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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의 재현행사에 한인의원들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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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보험’ 꼭 들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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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언·매너포트 위법 인정에 트럼프도 관련 의혹 중간선거 결과에 좌우, 법정 세우긴 힘들 듯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
서 8건의 혐의에 관해 배심원단의 유
견해에 따라 대통령은 형사범죄 혐의
수단으로서 탄핵 가능성은 여전히 남
었던 2명이 21일 열린 1심 재판에서 잇
죄 평결을 받았다.WP는 이날 “트럼
로 기소될 수 없다고 WP는 전했다.
는다.민주당 내에서는 11월 중간선거
따라 유죄로 가닥이 잡히면서 이들의
프 대통령의 전직 변호사가 (대선) 당
법무부는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이전에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
위법행위에 연루된 의혹이 있는 트럼
시 트럼프 후보자의 지시에 따라 선거
‘워터게이트’ 사건이 벌어졌던
리 요구가 정치적으로 유용한 것인지
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요구가 불붙을
자금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한 것은 탄
1973년과 빌 클린턴 대통령의 ‘르윈
에 대해 의견이 나뉘어 있었으나, 코언
가능성이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
핵 심리 요구에 불을 붙일 수 있다”고
스키 성 스캔들’이 있었던 2000년에
의 유죄 인정으로 인해 이 같은 정치적
가 보도했다.
지적했다.미국 헌법상 대통령은 반역
미국 헌법이 현직 대통령의 형사 기소
계산을 다시 하게 만들 수 있다고 WP
다만 WP는 이번 사안이 형사소송
죄, 수뢰죄 또는 그밖의 중대한 범죄로
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법률분석 결과
는 분석했다.
으로까지 이어지려면 현실적으로 검
탄핵받고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면직
를 내놓은 바 있다고 WP는 보도했다.
사의 기소가 있어야 하지만 법무부나
된다. 이는 반역죄, 수뢰죄와 같은 중죄
다만 그러한 의견들이 법원에서 시
추진할 개연성은 낮지만 중간선거 이
검찰이 이에 적극적이지 않아 현직 대
가 아니면 기소될 수 없다는 의미라는
험받은 적은 없으며, 그렇게 하려면(법
후 민주당이 의회권력을 잡는다면 상
통령에 대한 기소는 쉽지 않으리라고
게 법률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원의 판단을 받으려면) 검찰이 법무부
황이 달라진다.한편, 매너포트의 유죄
의 지침에 맞서 어쨌건 기소를 시도하
평결의 경우 직접 트럼프 대통령에게
는 것이 필요하다고 WP는 전했다.
연관되는 건 아니지만, 이는 특검 수사
시민권 적체심화 평균 10개월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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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화당이 장악한 의회가 탄핵을
전망했다.앞서 10년 이상 트럼프 대통
대통령 탄핵 절차는 하원이 탄핵 제
령 개인 변호사로 활동했던 코언은 트
소를 하면 상원이 탄핵 심판 결정(의
럼프 대통령의 성 추문을 막기 위해 돈
결)을 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이 과정
앞서 로버트 뮬러 특검도 몇 달 전 트
를 더욱 강화하는 쪽으로 작용할 것이
을 건넨 사실을 포함해 선거자금법, 금
에서 탄핵 청문회가 열릴 수 있다. 다만
럼프 대통령이 대선 전에 여성들에게
라는 전망이 나온다.전직 연방검사인
융사기, 탈세 등 8개의 중죄 혐의를 인
청문회 개최 여부는 필수적 조항이 아
돈을 지급한 행위를 포함한 선거자금
로버트 민츠 변호사는 “매너포트 유
정했다. 코언은 범죄를 시인하는 대신
니며 임의적 절차다.
법 위반 혐의 수사는 특검 수사 범위를
죄 평결과 마이클 코언 유죄 인정은 트
벗어난다고 결정한 바 있다.
럼프 대통령 변호인단에 법적으로 큰
감형을 받는 ‘플리바게닝’을 택했
이처럼 폭발력 있는 코언의 주장은
다.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 선
대통령이 아닌 다른 사람이라면 형사
하지만 형사법적 접근과 달리 2016
소용돌이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거대책본부장을 지낸 폴 매너포트도
사건에 직면하도록 할 수도 있겠지만,
년 대선 당시 선거자금법 위반에 대한
며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제 두 개의
북부 버지니아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오랜 기간 법령 해석을 해온 법무부의
트럼프 대통령의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전선에서 싸워야 한다”고 평가했다.
코리안 퍼레이드 10월6일 맨하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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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압주택 증가에 부동산 위기론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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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호 2018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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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필라델피아 제1차 한인회의 재현 행사 한인 민주당・공화당 시의원도 함께 협력하기로 뜻 모아 내년도 3.1운동 100주년을 기
니아 주시사, 필라델피아 시장 등
념하여 추진하는 필라델피아 제1
미국주류 정치인이 행사에 참여하
차 한인회의 재현 행사의 성공적
도록 길을 열어나갈 예정이다.
인 개최를 위해 한인 민주당과 공
이날 모임에는 필라델피아 한인
화당 시의원이 적극적으로 협력하
회 이사(박경섭), 현 펜실바니아주
기로 했다.
지사의 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하고
행사에 공동추진위원장을 맡
있는 케이 유(Kay Yu) 변호사 및 서
고 있는 필라델피아 한인회장(장
재필재단 관계자를 비롯한3개 지
병기)과 서재필재단회장(최정수)
역언론사도 참가를 하여 행사를
은 8월25일 필라델피아 시의회를
위한 토론을 하였다.
방문하여 민주당 헬렌 김(Helen
‘제1차 한인회의 재현 추진위
Gym) 시의원과 공화당 데이비드
원회’는 내년에 필라델피아 지역
오(David Oh) 시의원 및 관계자들
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한국독립
과 행사 전반에 대해 약 1시간 동안
운동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이를
협의회를 가졌다.
알리기 위한 여러가지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위원장으로부터 내년도 행
즉 ▲제1차 한인회의 모의행사
사에 대한 설명을 들은 데이비드 오 시의원은 그동안 추진위원회
시정부와 협의하여 추진위원회를
미국인들에게 도움을 청한 장소이
공화당 구분없이 양당 정치인이
▲3.1운동 만세시가행진 ▲서재
가 노력해온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기도 하다”라며, “의미가 깊은
함께 역사적인 한인공동체 행사를
필기념관의 호국기념관화 사업 ▲
뜻을 전하며, “역사적으로 큰 의
밝혔다.헬렌 김 시의원은 시청을
이번 행사에 시의원로서 뿐만아니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한
한미 친선의밤 행사 ▲학술 심포
미를 지닐 뿐만 아니라 우리 한인
찾은 한인단체장들을 매우 반갑게
라 사무실 스탭들도 적극 돕도록
데 그 의미가 있다.
지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
들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
환대를 하며, “이곳 필라델피아
하겠다”며 협력 의사를 전했다.
며, “시가행진에 모터싸이클 등
는 세계 민주주의와 기독교정신의
경찰활동을 지원하도록 하는 등
중심지이며, 당시 우리 한인들이
drShin_17Ad_OnlyLansdale_kw_102317.pdf
1
10/23/17
8:26 PM
추진위원회는 추후 이들 정치인
참여 문의: 서재필기념재단 회장
이번 추진위원회측과 필라델피
들과 손잡고 필라델피아 시정부와
215-224-2040또는필라 한인회
아 시의원들과의 만남은 민주당과
협력해 나감은 물론, 많은 펜실바
장 215-927-15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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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항공권 살 때 ‘여행자 보험’ 꼭 들어야 하나 온라인 사이트의 가입유도에 현혹되지 말아야 인재·천재지변 결항 때 항공료 환불 불가 등 도움되는 혜택 거의 없어 LA에 거주하는 한모씨(29)는
1,000달러의 보험금 지급을 보장
시애틀에 사는 친척을 방문하기
한다고 하지만 약관을 읽어보면
위해 온라인으로 항공권을 구매하
첫 번째 수화물 분실시에는 500달
면서 질병 및 상해 등에 대비해 비
러, 두 번째부터는 수화물당 250달
행기 티켓 변경 및 환불, 소지품 분
러로 최대 1,000달러까지만 지급
실에 관한 보험을 들까말까 고민
하는 방식이다.
했다. 40달러의 보험료가 아깝다
마키 의원의 보고서는 대부분의
는 느낌이 들었지만 혹시라도 보
항공사 사이트 및 여행 사이트들
험이 없을 경우 스케줄 변동시 항
이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체크아웃
공권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을 하기 전에 보험을 구매하거나
불안감에 결국 보험을 구매한 한
거절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보 험을 들지 않았다가 무슨 일이 생
씨는 “결국 비행기 티켓을 비싸 게 산 것 같아 기분이 썩 좋지 않았
과 상해 등의 이유로 예약한 항공
이 같은 여행자 보험은 제약이 많
여행 중 발생한 사고 또는 결항
다”고 말했다.
편을 놓친 경우, 비행기가 결항하
아 실제로 여행자들에게 큰 혜택
으로 인한 보상도 국내 여행 기준
을 주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기면 어떡하지”라는 심리적 불안 감을 조장한다고 지적했다.
주요 미국 항공사 및 여행 사
거나 연착하는 경우, 수화물을 분
으로 최소 5,000달러에서 최대 10
현재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제외
이트들이 온라인을 통해 항공권
실하거나 물건이 목적지에 늦게
일부 항공사는 임신, 아마추어
만달러를 보상한다고 약관에 명시
하곤 알래스카, 아메리칸, 델타 등
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불필
도착하는 경우, 응급상황 발생시
스포츠 활동으로 인한 부상, 정신
되어 있지만 이 또한 여러가지 제
9개 주요 항공사와 엑스피디아, 오
요한 ‘여행자 보험’(travelers
의료 혜택, 그리고 일부 항공사의
적 질환 및 장애로 인한 경우에도
약 조건이 많아 실제로 보상이 제
비츠 등 7개 주요 여행사이트가 항
insurance) 가입을 유도하고 있어
경우 자유롭게 항공편을 변경하거
항공료를 환불해주지 않기 때문에
대로 이뤄진다고 보기 어렵다고
공권 구매 과정에서 여행자 보험
문제라는 지적이다.
나 취소할 경우 환불을 제공하는
실제로 여행자 보험의 혜택을 받
보고서는 전했다.
구매 의사를 확실히 밝혀야 체크
등의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을 수 있는 고객층은 극소수라는
보통 항공권 가격의 최대 7.5% 를 차지하는 여행자 보험은 질병
하지만 마키 의원의 보고서는
것이다.
수화물이 분실될 경우 대부분 의 항공사와 여행사이트가 최대
아웃이 가능하도록 사이트를 만들 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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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호 2018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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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호 2018년 8월 24일
시민권 신청 적체 심화…평균 10개월 걸려 트럼프 행정부 들어 한해 100만명 이상 몰려 적체건수 75만건 이상…DACA 재개시 더 악화 신문은 시민권 신청 적체 현상에 대해 트 럼프 행정부의 불법이민 체포 건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합법적인 신분을 가진 영주권 자들도 불안감에 휩싸여 시민권을 취득하 려는 신청자들이 갑자기 몰린데다 심사까 지 까다로워져 승인 절차가 늦어지고 있다 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취업 영주권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면 인터뷰가 의 무화되면서 이민국 직원들의 일손 부족도 시민권 신청 적체 현상에 영향을 주고 있다. 아울러 존폐 위기에 놓인 불법청년 추방 유예 프로그램(DACA)의 신규 및 갱신 등 의 신청이 재개될 경우에도 시민권 취득 기 간은 더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 다.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오바마 전 행정부 당시 한 해 75만5,700여명을 기록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시민권
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반이민 정책에
시민권 취득 기간도 신청자가 몰려 적체
신청 적체 현상이 심화되면서 시민권 취득
대비하려는 시민권 신청자가 한 해에 100만
건수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통상적으로
을 앞둔 신청자들이 노심초사하는 모습이
명 이상이 몰리면서 시민권 신청 적체건수
4~5개월이면 시민권을 받을 수 있던 전과
지난회기에만 시민권 신청자가 106만
다.
도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에 비해 2배가 늘
는 달리 2배 가까이 시간이 늘어나면서 평균
1,000여명을 기록한데 이어 이번 2017~18
어 75만 건 이상으로 나타났다.
10.2개월이 소요되고 있다.
회계연도에도 지난 3월까지 85만5,200여
워싱턴 포스트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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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전과는 달리 시민권 신청자가 100만명을 넘어서는 이례적인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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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룹 2 그 룹 4
PSAT/SAT 성적: 수학 500-640, 영어 750점 이상 영어실력은 좋으나 수학이 부족한 경우 수학을 2학기 이상 집 중하여 수강하는 Math Guarantee Program을 추천합니다. 첫 학기는 수학 강의만 수강하고 두번째 학기부터 전 과목 수강 후 총정리반을 거쳐서 목표점수에 달성. 필요에 따라 부족한 수학 부분을 특별 과외를 통해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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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학교 성적이 우수하나 SAT/PSAT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1300 이하) 학교 성적과 버금가는 SAT/PSAT 성적을 받는 것이 절대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 개런티 프로그램을 통하여 목표 점수를 달성하고 대학 입학 원서를 제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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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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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직접지도 / 엑셀 SAT 교재 집필 30년간 SAT 입시분석 및 상담
로컬뉴스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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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손풍기’ 기준치 넘는 전자파 ‘충격’
명이 시민권을 신청하면서 올해 회기가 끝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부적격 귀화
나는 9월말까지 100만명을 돌파해 신기록
시민권자를 색출해 자격을 박탈시키려는
을 세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작업에 돌입하면서 이민자들의 불안감이
실제로 지난 2016~2017회계연도의 시
엄습하고 있다.
민권 신청은 1/4분기 23만8,000여건, 2/4분
트럼프 행정부는 시민권을 취득한 지 십
기 28만6,000여건, 3/4분기 25만여건 등으
수 년이 지나서야 시민권 신청당시 거짓말
로 한 분기 당 평균 25만3,000여건이 접수된
이나 범죄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이유
것으로 나타나 지난 회기 때보다 신청 건수
로 시민권을 박탈당하고 추방까지 당하는
가 훨씬 웃돌았다.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폭염으로 한국에서 필수품이 된 손 선풍 기(일명 ‘손풍기’)에서 기준치 이상의 전자파가 측정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손 선풍기는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서도 판매 중인 제품으로 취급 업소 및 소비자 들은 한국내 조사 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한국의환경보건시민단체는시판중인한 국산 및 중국산 손 선풍기 13개 제품의 전 자파를 측정한 결과 12개 제품에서 높은 수치의 전자파가 측정됐다고 20일 밝혔 다. 센터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 사이 서 울 시내 백화점과 할인마트 등에서 손 선 풍기를 구매한 뒤 전자파(극저주파 자기 장)을측정한결과를이날공개했다. 13개 제품 중 한국내에서 제조된 바람개 비가 없는 1개 모델만이 전자파가 발생 하지 않았다. 반면 나머지 12개 모델은 측
정기와 밀착시켰을 때 평균 647.7밀리가 우스(mG)의 전자파를 뿜어냈다. 이중 한 국산 제품인 1개 제품만 전자파 수치가 50mG로 낮은 편이었고 나머지 11개 제품 은 281~1,020mG로 확인됐다. 한국정부 가 정한 전자파 인체 보호 기준은 833mG 다.4개제품이이기준을초과했다. 다만 손 선풍기를 측정기에서 5㎝만 떨어 뜨려도 전자파는 2.4∼60.6mG로 낮아졌 고, 25㎝와 30㎝ 떨어뜨렸을 때는 각각 0.2 ∼1.0mG,0.1∼0.6mG로나타났다. 손 선풍기는 일부 한인 업소들에서 15~20 달러에 판매중이다. 퀸즈 플러싱의 한 한 인 업주는 “한국에서 제조된 제품을 취 급하고 있는데 문제가 된 제품들이 어떤 것인지 파악 중에 있다”며 “문제가 있 는제품으로판명된다면제품을철수시킬 계획”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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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코리안 퍼레이드’
미동부 한인사회 최대 축제 열린다 10월6일 맨하탄 아메리카 애비뉴 행렬과 K타운 32스트릿 야외장터 특설무대
미주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최 대 축제의 한마당 ‘2018 코리
한 뉴욕시 최고의 커뮤니티 문
시간 동안 맨하탄 한복판을 형
화 향연으로 발돋움해왔다.
형색색으로 수놓게된다.
하게 될 것이다.
◈일시:10월6일(토) 정오, 야외장터는 오
아울러 맨하탄 32스트릿 K타
전 10시~오후 6시
안 퍼레이드’가 오는 10월6일
이날 정오부터‘ 아메리
특히 세종대왕 어가행렬 및
운에서는 뉴욕한인회의 책임운
◈장소:맨하탄 아메리카애비뉴(6th Ave)
세계의 중심 맨하탄 한복판에서
카 애비뉴’(Avenue of the
취타대 행진, 초대형 거북선 모
영 하에 한국의 전통 재래시장
38~27th St. 구간(퍼레이드)
성대하게 펼쳐진다.
Americas, 6th Ave) 38~27스트
형, 조선통신사 행렬 등 한국의
을 재연한 야외장터가 마련돼
32스트릿 한인타운 5th Ave~브로드웨이
지난 1980년 뉴욕한인회 주
릿 구간에서 진행되는 코리안
소중한 문화유산을 뉴요커들에
푸짐한 먹거리와 정겨운 볼거
구간(야외장터)
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첫
퍼레이드는 미 유력 정치인들이
게 생동감있게 선사했던 코리안
리, 신나는 체험거리 등을 제공
◈참가신청: 퍼레이드=한국일보 사업국
걸음을 뗀 이래 올해로 38회째
대거 참여하는 그랜드 마샬단을
퍼레이드는 올해도 코리안의 우
할 예정입니다. 또한 특설무대
(718-786-5858),
를 맞는 코리안 퍼레이드는 그
필두로 오색 꽃차와 마칭밴드,
수성을 전 세계인들에게 한 눈
가 설치돼 국악과 민속무용,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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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한인사회를 하나로 묶는
풍물패 등과 어우러진 수백여
에 알릴 수 있는 퍼포먼스로 한
린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 이
ktimes/parade/
대화합의 한마당이자 명실상부
개 한인 단체의 거대한 행렬이 2
민족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과시
벤트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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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압주택 증가…부동산 위기 다시오나 7월 차압절차 총 3만187채…3년만에 첫 증가 뉴저지 전국서 가장 높아…723채중 한 채 꼴로 차압 전국에서 신규 차압된 주택 수
622채 중 한 채가 차압에 들어갔
가 3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대비 증
다. 노스캐롤라이나의 페이트빌에
가했다.전국적으로 차압 신청 수
서는 683채, 뉴저지 트렌튼에서는
가 증가하면서 부동산 위기가 되
703채, 필라델피아에서는 851채
풀이 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
중 하나가 차압 절차를 지난달 밟
려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았다.
부동산 시장 전문 분석업체인
이같은 차압 증가는 주택 시장
아톰데이터 솔루션이 지난 17일
의 상승 곡선이 끝났다는 것을 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차압절
미한다는 것이 일부 전문가들의
차에 들어간 주택 수는 총 3만187
분석이다. 주택가격이 앞으로 하
채로, 전년대비 약 1% 증가했다.
락 곡선을 그릴 것이라는 것.
전년 동기 대비 신규차압 주택수
아톰데이터 솔루션의 대런 블롬
가 증가한 것은 36개월만에 처음
퀴스트 부사장은 “수년간 조금씩 승했다.
이다.
전국 평균치에 비해 약 3배나 차압
거주민이 20만명 이상인 대도
완화됐던 대출 기준이 주택 시장
LA와 마이애미가 전년 대비 각
전국에서 차압률이 가장 높은
률이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델
시 중 차압률이 가장 높은 지역 탑
의 위험요소를 키웠다고 볼 수 있
각 20%, 29% 상승한 것을 포함,
지역으로는 뉴저지인 것으로 나타
라웨어에서는 841채, 메릴랜드
5에도 뉴저지 두 개 도시가 이름을
다”며“ 특히 대규모 정리 해고
전국 219개 지역 중 44%에 해당하
났다. 뉴저지는 지난 2분기에도 전
에서는 1,038채, 플로리다에서는
올렸다.
가 이루어진 지역 또는 자연재해
는 96개 도시가 전년대비 신규차
국에서 가장 차압률이 높은 지역
1,180채, 일리노이에서는 1,277
압 주택수가 증가했다.
에 꼽혔었다.
애틀란틱 시티는 대도시 중 차
채 중 한 채 꼴로 차압에 들어가
를 겪은 지역에서는 주택소유자들 의 재정 건전성이 취약해지
압률이 가장 높았다.
주별로는 지난해 허리케인 어마
뉴저지에서는 지난 7월 723채
면서 뉴저지에 이어 전국에서 차
애틀란틱 시티에서는 448채 중
면서, 주택차압을 증가시키는
와 하비로 이재민이 다수 발생한
중 한채 꼴로 차압 절차에 들어가,
압률이 가장 높은 지역들인 것으
한채가 지난 달 차압 절차를 밟았
위험요소들이 더욱 커진 것”이라
플로리다가 35%, 텍사스가 7% 상
2086채중 한채가 차압에 들어간
로 조사됐다.
으며,일리노이의 피오리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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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금주이슈
SECTION B
제 343호 2018년 8월 24일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별세 18일 80세로 투병중 사망… 전 세계 지도자들의 애도메시지 이어져 연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18일 80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
한국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성
다. 유엔 직원 출신으로 처음으로
명을 통해“우리 국민과 함께 심심
이 기구의 수장에 올랐으며, 최초
한 애도를 표한다” 고 밝혔다. 정부
의 흑인 유엔 사무총장이기도 한
는“코피 아난 사무총장의 숭고한
그의 사망 소식에 전 세계에서 애
정신과 업적은 유엔과 특별한 관
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계를 맺어온 우리 국민의 마음 속
‘코피 아난 재단’ 은 이날 트위터
에도 깊이 기억될 것” 이라며“아난
를 통해“가족과 재단은 매우 슬프
사무총장은 보다 평화롭고 정의로
게도 아난 전 총장이 짧은 투병 끝
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평생 헌
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알린
신해 왔다” 고 평가했다.
다” 며“그는 고통이 있고 도움이
반 전 총장도 애도 성명을 냈다.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다가가 깊
반 전 총장은“지난 15년 동안 아난
은 연민으로 많은 사람을 어루만졌
전 총장과 나는 전세계 모든 사람
다” 고 밝혔다. 아난 전 총장은 스위
의 평화와 발전, 인권을 위해 긴밀
스 베른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고
히 협력해왔다” 며“그는 유엔에서
로이터가 전했다.
물러난 이후에도 유엔의 목표를 실
아난 전 총장은 유엔 평직원으 로 시작해 사무총장까지 44년을
현하기 위한 일들에 누구보다 활발 유엔 기구에서 일했다.
모두 10년 간 유엔을 이끈 뒤 2006
한 뒤에는 2007년 창립된 세계 원
년 말 퇴임했다.
로정치인 모임‘엘더스’회원으로
전세계 지도자들도 잇따라 깊
히 매진했다” 고 밝혔다.
이 기구에서 일했다. 1938년 영국
1993년부터 1997년까지는 유
의 식민지였던 가나 쿠마시에서 부
엔평화유지군(PKO) 책임자로 일
그는 유엔 사무총장 재임시절인
활동했으며, 2013년 이 단체의 회
은 애도를 표했다. 안토니우 구테
족장 가문의 후손으로 태어난 아난
했다. 1994년 80만명이 숨진 르완
2001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장에 올랐다. 그는 한국과도 인연
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 해“아난 전 총장은 여러 면에서 유
전 총장은 가나 과학기술대에 다니
다 대학살이나 1995년 약 8000명
현직 유엔 사무총장이 노벨평화상
이 깊다, 그는 김대중 정부의 대북
다 미국 미네소타주 매칼레스터대
의 보스니아 무슬림 주민 학살 사
을 받은 것은 그가 처음이었다. 코
포용정책인‘햇볕정책’ 을 공개적
엔 그 자체였다. 그는 평직원에서
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매사추세
건 등이 이 기간에 일어났다. 그는
피 아난 재단은“아난은 일생을 더
으로 지지했으며, 1998년 제4회
부터 시작해 독보적인 위엄과 결단 력으로 유엔을 새천년으로 이끌었
츠공과대학(MIT)에서 경영학 석
1997년 1월 직원 출신으로는 처음
공정하고 더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
서울평화상을 수상했다. 반기문
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62년 세
으로 제7대 유엔 사무총장에 취임
기 위해 싸운 세계적 지도자이자
전 유엔 사무총장은 아난 사무총장
다” 고 말했다. 이어“그는 도처의
계보건기구(WHO) 예산·행정담
해, 유엔 개혁, 에이즈 확산 방지,
사람들에게 대화와 문제 해결을 위
당관으로 유엔에 발을 들인 뒤, 나
빈곤퇴치, 지역 분쟁 중재 등에 힘
깊이 헌신하는 국제주의자였다” 시절인 2001년 유엔총회 의장 비 서실장을 지냈고, 아난의 뒤를 이 고 밝혔다.
이로비, 제네바, 카이로, 뉴욕 등의
을 쏟았다. 2002년 재선에 성공해
아난 전 총장은 유엔에서 퇴임
어 제8대 유엔 사무총장에 올라 인
한 공간을, 더 나은 세계를 위한 길 을 제공했다” 고 말했다.
미 고액연봉 직종 ‘테크 전성시대’ 상위 25개 직종중 13개 기술직, 클라우드·빅데이터 관련 약진 미국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직종 25개
소프트웨어 개발 매니저가 10만8,879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3개가 기술직종인 것
러로 높은 편이었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으로 나타났다.
링 매니저, 소프트웨어 설계사, 애플리케이 션 개발 매니저, IT 프로그램 매니저, 솔루션
기술직종에는 엔지니어, 개발자, 데이터
설계사, 데이터 설계사, 시스템 설계사 등이
분석가, 과학자 등이 포함된다.
모두 10만달러 이상의 평균 연봉을 기록했
15일 경제매체 포브스와 일간 USA투데
다.
이에 따르면 미 직업조사기관 '글래스도어' 가 평균 연봉 10만달러 이상이거나 10만달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25개 직종 중 11
러에 육박하는 미국 내 상위 25개 고소득 직
개가 기술직이었는데 올해는 2개 늘어 13개
종을 조사한 결과, 의사가 19만5,842달러로
가 됐다. 클라우드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등이 새롭게 상위 25위권에 진입했다. 이번 조사에서 기업 경영진은 제외됐고
약국 관리자, 약사가 12만∼14만 달러대
프로 스포츠선수나 영화배우 같은 특수 직
연봉으로 뒤를 이었다. 기업 자문역도 11만 달러 이상을 벌었다.
이어 연봉 10만달러대를 버는 직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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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화해한다더니… 美·中 무역전쟁 ‘2라운드’ 美, 中과 협상장 앉자마자 수입품 160억弗어치 25% 추가 관세 발효 미국이 중국에 추가로 160억달러(약 18
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 6월 윌버 로스 미
조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
상무장관과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 간 회동
를 부과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워싱턴에서
이 빈손으로 끝난 이후에도 무역전쟁이 진
무역전쟁과 관련해 미·중 차관급 협상이
정되지 않은 것처럼 미·중이 이른 시일 내
진행 중이지만 예정대로 관세 부과를 강행
에 돌파구를 찾긴 힘들다는 것이다.
한 것이다. 이에 중국도 향후 같은 규모의 관
미 정부는 이달 초 중국에 당초 공표했던
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수준(10%)보다 높은 25%의 관세를 2000
미·중 간 무역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억달러(약 224조원)의 제품에 부과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 정부가 단행한 이번 조
고 밝히는 등 궁극적으로 5000억달러(약
치에 따라 미국이 25%의 고율의 관세를 부
560조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 전체에 대
과한 중국산 제품은 이날까지 1097개 품목
해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이다. 중국과
에 500억달러(약 56조원) 규모에 달한다. 미
협상을 진행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관세부과
국은 지난달 6일 340억달러(약 38조원)가량
를 강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 이런 미국의 태도에 중국도
의 중국산 제품 819개 품목에 동일한 관세 를 부과한 바 있다. 미국이 이번에 관세 부과 대상으로 정한
직접적 영향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한 것으
신은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의 공고
향후 600억달러(약 67조원) 규모의 미국산
로 평가된다.
에 따라 중국 정부가 이날 낮 12시01분(현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하며 강 경 대응 방침을 밝히고 있다.
중국산 제품은 모두 279개 품목으로 이달
중국은 미국의 관세부과 소식이 전해진
지시간)부터 16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
초 미 무역대표부(USTR)를 통해 확정됐다.
직후 즉각 강력 반발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
품에 25% 추가 관세부과에 돌입했다고 보
외신들은 미·중 무역전쟁의 충격파는
이 품목에는 USTR가 중국의 첨단 제조업 육
날 “중국은 이에 결연히 반대하며 부득이
도했다. 무역전쟁 종식을 위해 데이비드 멀
중국이 더 크게 받을 것이라면서도 제품 가
성정책인 ‘중국제조 2025’의 수혜품목
계속해서 필요한 반격을 할 수밖에 없다”
패스 미국 재무부 차관과 왕서우원(王受文)
격이 상승하면서 미국 내수 기업도 피해를
으로 지목한 반도체 관련 장비, 전자, 화학,
며 “이는 명백히 세계무역기구(WTO) 규
중국 상무부 부부장이 22일부터 이틀 일정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 월스트리트저널
플라스틱, 철도장비 등이 포함됐다. 다만 윤
칙에 어긋나는 것인 만큼 합법적인 권익을
으로 워싱턴에서 협상을 진행 중임에도 예
(WSJ)은 “많은 미국 기업들이 제품 가격 상
활유, 플라스틱 튜브, 파이프 등 산업재가 주
수호하기 위해 WTO 조정 기구에 관세부과
정대로 관세가 부과된 만큼 당분간 양 측 간
승 압박을 느끼는 등 우려하고 있다”고 지
문제를 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통
‘강 대 강’ 대치가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
적했다.
를 이뤄 트럼프 정부가 소비자에게 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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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호 2018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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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앞둔 브라질 대선 ‘안갯속’ 대혼전 룰라, 여론조사 압도적 1위에도 수감중이어서 출마 불투명 국제사회 참관단 파견 예정… 난국 해소 도움될까 오는 10월 치러질 브라질 대통
는 룰라 전 대통령의 정치적 권리
령 선거가 대혼전을 이어가고 있
를 보장해야 한다며 사실상 그의
다. 부패혐의로 수감 중인 루이스
대선 출마를 지지하는 입장을 내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73·사
놓았다. 그러나 브라질 정부는 즉
진) 전 대통령이 여론조사에서 압
각 “유엔인권위의 입장은 권고사
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출마
항일 뿐”이라며 거부감을 드러냈
자체가 좌절될 수 있어 대선 판세
고, 브라질 연방검찰도 룰라 전 대
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통령의 대선 출마를 막아야 한다
브라질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고 주장했다. 올해 브라질 대선 1차
22일(현지시간) 여론조사업체
투표일은 10월7일이다. 과반 득표
‘다타폴랴’가 발표한 대선 후보
자가 없으면 득표율 상위 2명을 대
지지율 조사에서 좌파 성향 노동
상으로 같은 달 28일 결선투표를
자당(PT)의 룰라 전 대통령이 39%
거쳐 최종 승자를 가린다.
로, 2위인 극우 성향 사회자유당
국제사회도 혼전 중인 브라질
(PSL)의 자이르 보우소나루(19%)
대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
를 크게 앞섰다. 이어 지속가능네
주지역 최대 국제기구인 미주기구
트워크(Rede)의 마리나 시우바
(OAS)는 사상 처음 브라질 대선에
8%, 브라질사회민주당(PSDB)의
참관단을 보낼 예정이다. 60여명
제라우두 아우키민 6% 등의 순이
1위였고 시우바(16%), 고미스
쳤다. 이는 연방선거법원이 실형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룰라 전 대
규모의 OAS 참관단 단장을 맡은
었다.
(10%), 아우키민(9%)이 뒤를 이었
을 선고받은 정치인의 피선거권
통령은 뇌물과 돈세탁 등 혐의로
라우라 친치야 전 코스타리카 대
그러나 룰라 전 대통령이 출마
다. 룰라 전 대통령을 대신해 노동
을 제한하는 ‘피사 림파’(깨끗
지난 1월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 12
통령은 이날 브라질리아를 방문해
하지 못하는 상황을 전제로 한 조
자당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예상
한 경력) 규정을 룰라 전 대통령에
년 1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이 문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 등 브라질
사에서는 보우소나루가 22%로
되는 페르난두 아다지는 4%에 그
게 적용할지가 대선 결과를 좌우
제와 관련해 최근 유엔인권위원회
정부 고위 인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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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ummer Y2 Students' College Board SAT Test
* Average Score Improvement: 364pt. * Math Average: 749pt. Reading & Writing: 693pt. * Overall Average Score: 1442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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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800점/ ACT 36점
(1600 만점)
Results from sept 2017 -Mar 2018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Name Aiden Yi Alex Wee Andrew Duan Andrew Feng Angie Kuang Ankit Patel Anya Aggarwal Billy Wang Daniel Han David Cai David Wang Dennis Azvolinsky Eesha Dave Ingrid Shu Jimmy Li Joshua Zhong Kevin Xiao Kimberly Hua Niaz Baharudeen Pushti Desai Rishab Ayyapath Sharon Chen Vinayak Shankar Preet Patel Karman Sandhu Karman Sandhu Sarthak Srivastava Alan Chen Allen Shen Amy Lo Aneesh Purohit Aravind Ganesan Bharadwaj Chintalapati Daniel Cheng Emily Chen Hamza Shaikh Julia Wu Neil Vakharia Nikita Reddy Pranav Chockalingnam Rithik Sudhini Ritvik Bhagawatula Sriram Srinivasan Zachary Zheng Rishab Ayyapath Jimmy Li Sharan Sivakumar Rishab Ayyapath Raj Sariaya Shir Goldfinger Shivank Joshi Palak Jain Andy Zhong Apurva Chanda Ryan Yan Ashley Liu Shina Park Neal Shah Hetvi Patwa Dion Peng Kruthik Ravishankar Dev H Patel Christina Yang Andrew Fan Mae Abdullah Maliha Tayeb Sahit Reddi Kyle Truong Vasista Votteti Daniel Wei Sahana Sundar Jaanvi Mehta Jason Wang Billy Chen Abdullah Mahmood Lea Kang Kevin Chen Jennifer Guo Jennifer Guo Eesha Thakur Astha Shah Alex W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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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e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36 36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4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400 800 400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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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호 2018년 8월 24일
신혼여행 명소 칸쿤서 하루새 시신 8구 마약 카르텔 소행으로 추측… ‘안전한 관광지’ 이미지에 타격
▲중무장한 멕시코 경찰들이 연쇄 살인사건이 일어난 칸쿤 해병에서 보초를 서고 있다. 그들의 굳은 표정은 휴양을 즐기고 있는 관광객들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신혼여행 명소로 알려진 멕시코 칸쿤에 서 하룻밤 사이 8구의 시체가 발견되는 사
두 장소에서 각각 두 구씩 발견됐고 나머지
격을 맞고 숨졌으며 또다른 남성은 묶인 채
네 곳에서 한 구씩 발견됐다.
총격을 맞아 숨져 있었다. 8구의 시신 중 해 변 호텔 지역에서 발견된 경우는 없었다.
터라 관광객과 현지인들의 충격이 크다. 실제 미국 정부는 최근 미 국민들에게 멕 시코 일부 주와 도시 방문을 주의하라고 권
건이 벌어졌다. 22일 NBC 방송 등에 따르
21일 버려진 택시 안에서 남성과 여성 시
면 멕시코 경찰은 20일 밤 11시부터 21일 낮
신이 함께 발견됐으며 다른 장소에서는 남
이번 사건은 멕시코에서 악명을 떨치는
고했지만 칸쿤은 여기에 포함돼 있지 않았
11시까지 불과 12시간 만에 칸쿤에서 8구
성 2명의 사체가 토막난 채 비닐봉지에 나눠
마약 카르텔의 소행으로 추측된다. 멕시코
다. 멕시코에서 올해 살해당한 사람은 7월
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져 유기돼 있었다.
는 마약 관련 범죄로 워낙 악명이 높지만 칸
한 달 동안에만 2599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
쿤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도시로 알려졌던
사됐다.
시체가 발견된 장소는 모두 6곳이었다.
한 남성은 해먹에서 잠을 자던 도중에 총
하와이도 대형 허리케인 ‘레인’ 곧 상륙
하와이 주 여러 섬에 카테고리 4등급 허리
동쪽으로 800㎞ 떨어진 해상에 있다. 시속
폭풍우는 이르면 이날 오후부터 하와이
폭스뉴스는 하와이 전체 인구가 140만 명
케인 '레인'이 곧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국
15㎞로 북서진하는 중이다. 이번 허리케인
섬 일부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예
인데 대피소 수용 인원은 27만 명 수준이어
립기상청(NWS)이 22일 예보했다.
은 하와이섬(일명 빅아일랜드)과 마우이, 오
보관 게빈 시게사토는 "진로를 예측하기가
서 절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아후 섬에 모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쉽지 않다. 허리케인의 중심부가 섬에 상륙
'레인'은 카테고리 5등급에서 4등급으로
하와이섬과 마우이 카운티의 공립학교는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휴교했다.
한 단계 떨어졌지만 여전히 최고 시속 209
현지 기상예보관 멜리사 다이는 AP통신
㎞의 강풍을 동반한 대형 허리케인이다. 허
에 "빅아일랜드 레이더에 호우가 시작되는
리케인 등급은 숫자가 높을수록 위력이 강
것이 잡혔다. 연안에 있는 부표가 파도의 격
호놀룰루 등 하와이 주요 도시에서는 주
케인 레인의 경로에 있는 모든 이들은 스스
하며 '5'가 최고 등급이다.
렬한 움직임을 포착했다. 폭풍우를 동반한
민들이 생수, 식료품 등을 챙겨 대피 준비를
로 대비해야 한다. 안전하기를!"이라고 응
형태"라고 말했다.
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원 메시지를 전했다.
'레인'은 이날 오전 현재 호놀룰루에서 남
하지 않더라도 호우와 강풍 피해에 대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허리
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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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최초의 레즈비언 주지사 탄생할까 ‘섹스 앤드 더 시티’의 배우 신시아 닉슨, 뉴욕주지사 민주당 경선 출마 선언 사회문제에 관심 많은 레즈비언 배우
미국 드라마 ‘섹스 앤드 더 시티’는 뉴 욕을 배경으로 한다. 1998년 6월 6일 처음
닉슨 후보는 2012년 여성 성소수자
방송돼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주인공은 뉴욕에 사는 싱글 여성 캐리와
(LGBTQ) 활동가인 크리스틴 마리오니 씨
샬럿, 미란다, 사만다 등 4명이다. 이들의 우
와 8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전 남편인 사진
정과 사랑을 그린 이 드라마를 통해 세계의
작가 대니 모제스 씨와의 사이에 낳은 딸과
젊은 여성들은 뉴욕을 꿈과 희망이 실현되
아들을 포함해 총 3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
는 도시로 인식하게 됐다.
다. 뉴욕타임스는 “닉슨 후보가 뉴욕주지 사에 당선되면 뉴욕 최초의 여성 및 레즈비
이 드라마에서 쿨하고 이지적인 싱글 맘,
언 주지사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변호사 미란다 역을 맡았던 배우 신시아 닉 슨은 정말 뉴욕을 드라마에 나오는 멋진 도
닉슨 후보의 출마에는 또 다른 배경이 있
시로 만들기로 작정했다. 뉴욕 토박이인 닉
다. 닉슨 후보는 쿠오모 주지사와 몇 년째 갈
슨은 지난 3월 뉴욕주지사 민주당 경선 출마
등을 빚고 있는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의
를 선언했다. 9월 당내 경선에서 앤드루 쿠
열렬한 지지자다. 역시 민주당 소속으로 쿠오모 주지사 밑
오모 뉴욕주지사를 꺾으면 11월 6일 중간선
에서 유명 정치인으로 자라난 더블라지오
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서게 된다. 닉슨 후보는 무료 건강보험, 마리화나 합
시장은 2013년 뉴욕시장 선거 때 내걸었던
법화, 부패 청산, 불법 이민자 체포 금지 등
첫째 공약인 ‘부자 증세’ 정책이 세금 인
매우 진보적인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레즈
상을 반대하는 쿠오모 주지사의 벽을 넘지
비언인 닉슨 후보는 이전부터 사회문제에
못한 뒤 사사건건 부딪치고 있다. 더블라지
목소리를 높여 왔다. 2011년 동성 결혼 법제 화를 위해 활동했고 2016년에는 여성 인권
▲드라마로 만들어져 대 히트한 후 영화까지 제작된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 중 한명인 미란다 역의 신시아 닉슨이 뉴욕 주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오 시장이 쿠오모 주지사를 견제하기 위해 닉슨 후보의 출마를 부추겼다는 얘기가 나 돌고 있다.
에 관한 글을 타임지에 기고해 도널드 트럼
하지만 닉슨 후보 앞에 닥친 현실은 호락
프 당시 공화당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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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락하지 않다. 우선 경쟁자인 쿠오모 주지
얻어 크롤리(42.52%) 후보를 크게 앞질렀
사는 차기 민주당 대선 주자로 손꼽히는 유
다. 다만 이 지역의 등록 민주당원 가운데 경
명 정치인이다. 1983~1994년 뉴욕주지사
선에 투표한 사람은 12.9%에 불과해 민심
를 지낸 마리오 쿠오모 전 주지사가 부친이
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다.
고 동생인 크리스 쿠오모는 CNN에서 ‘쿠
닉슨과 코테즈 후보는 서로를 지지해 왔
오모 프라임 타임’이라는 프로그램을 맡
다. 닉슨 후보는 코테즈 후보의 승리를 축하
고 있는 스타 기자다. 케네디가에 맞먹는 정
하는 파티에서 “기업 민주당에 대한 진보
치 명문가 출신인 셈이다.
적인 민주 당원의 승리”라고 규정했다. 코
닉슨 후보가 여성이고 레즈비언이라는
테즈와 닉슨 후보는 함께 기업 기부금을 거
점도 걸림돌이다. 닉슨 후보는 최근 한 인터
부하고 이민세관국(ICE) 폐지 등 같은 공약
뷰에서 “비단 정치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
을 내걸고 있다. 실제로 코테즈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하
에서 여성은 ‘자격을 갖췄다’는 사실을
자 닉슨 후보의 선거 캠프에는 24시간 동안
다섯 차례 이상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부금 2만5000달러가 답지했고 e메일 구
지지율 뒤지지만 무시할 수 없어
독자도 1200명 늘었다. 코테즈 후보의 선 거 돌풍 주역인 수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
경선 출마 초기 닉슨 후보는 쿠오모 주지
은 닉슨 후보의 승리를 위해 뛰기로 했다. 멜
사와의 지지율 격차를 줄이며 선전했다. 3
리사 마크-비베리토 전 뉴욕시의장이 닉슨
월까지만 하더라도 지지율이 13%에 불과 했지만 지난 5월 퀴니피악대가 발표한 여론
▲신시아 닉슨이 뉴욕에서 열린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후보에 대한 지지를 발표하는 등 몇몇 민주 당 중진이 닉슨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기도
조사에서 지지율이 2배 이상 올라 쿠오모 주
보가 출마를 선언하기 전인 지난 1월에 비해
리 후보를 제치는 대역전극을 만든 것이다.
지사를 맹추격했다.
27%포인트나 하락했다”며 “쿠오모 주지
크롤리 후보는 민주당이 올 중간선거에서
닉슨 후보의 출마 효과는 벌써부터 나타
하지만 6월 시에나칼리지가 발표한 여
사가 타 후보를 압도하며 크게 앞서고 있지
하원을 탈환하면 하원 의장이 될 것으로 예
나고 있다. 그동안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론조사에서 쿠오모 주지사는 61%를 얻어
만 아직 예비선거까지 몇 달이 남아 있기 때
상되던 거물이다.
에 반대하던 쿠오모 주지사는 닉슨이 마리
26%에 그친 닉슨 후보를 다시 35%포인트
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말했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에나칼
다.
했다.
푸에르토리코 이민 가정에서 태어나 무
화나 합법화 이슈로 여론의 지지를 얻자 최
명이던 오카시오 코테즈 후보는 경선 3주 전
근 합법화를 추진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 다.
리지의 지난 4월 조사 때보다 쿠오모 주지사
이런 상황에서 최근 닉슨 후보에게 매우
까지만 해도 여론조사에서 크롤리 후보에
는 지지율이 2%포인트 증가한 반면 닉슨 후
고무적인 일이 생겼다. 연방 하원의원 뉴욕
게 36%포인트나 뒤져 있었다. 하지만 집집
닉슨 후보가 뉴욕주지사에 당선돼 정말
보는 1%포인트 하락했다.
주 14번 선거구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28세
마다 찾아다니고 거리에서 전단을 나눠주
‘섹스 앤드 더 시티’와 같은 화려한 삶을
시에나칼리지의 스티븐 그린버그 대변
의 젊은 여성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
며 밑바닥에서부터 지지 기반을 다졌다.
뉴욕에서 구현할 수 있을지 미국인들의 이
인은 “쿠오모 주지사의 지지율이 닉슨 후
테즈 후보가 10선 현역 하원 의원인 조 크롤
최종 개표 결과 코테즈 후보가 57.48%를
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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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호 2018년 8월 24일
교육
SECTION C
제 343호 2018년 8월 24일
다가온 ACT 시험… 마지막 고득점 작전 돌입! 그동안 치른 모든 시험들 복습… 오답 집중적으로 시험 형식 마스터하면 쓸데 없는 시간 낭비 안 해
ACT (American College Test) 시
다. 몸만 피곤하고 스트레스는 더
대해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자신의
긴장하지 않고 실력발휘를 하려면
험이 상반기에 이어 다음 달 부터
많아져 정작 본 시험에서 실력발휘
장점과 약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단거리가 아닌 마라톤에 임한다는
잇달아 실시된다. SAT와 함께 양
를 못할지도 모른다.
에세이와 각각 다른 섹션에 대해
마음으로 시험에 치르는 게 현명하
서도 미리 플랜을 세워놓으면 좋은
다.
대 표준화 시험인 ACT는 대학교육 에 필요한 일반적 학업 적성을 측
▲여태껏 치렀던 시험 복습
시험 전 실제 ACT 테스트와 같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정하는 SAT와 달리 고등학교의 교
은 조건에서 시험을 본 적이 없다
▲ACT 성적표 분석 ACT 점수 결과는 시험을 본 후 2~8주 사이에 알 수 있다. ACT 온 라인 계정을 통해 확인가능하며 재 학중인 고교로 보내진다.
육과정에 기초한 학업성취도를 측
모의고사를 치를 시간이나 여유
정한다. 한마디로 고교 교과과정을
가 없다면 예전에 보았던 시험들을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평가한다. 영
모아서 복습한다. 프리 ACT나 예
ACT 시험 섹션이 어떤 순서로 나
이런 점에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게 중요하다. 그저 종합 점수와 섹
어, 수학, 독해, 과학, 작문(선택과
전에 본 ACT 모의고사, 공식 ACT
오는지 알고 있나? 쉬는 시간은 언
호흡을 가다듬어야 한다. 쉬는 시
션별 점수를 한번 보고, 냉장고에
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목당 만
시험 어느 것이든 괜찮다. 마찬가
제이고 각 질문마다 주어진 시간은
간에는 활기 있는 음악을 들으면
붙여둔다면 더 이상의 발전은 기대
점은 36점이며 4과목의 평균 점수
지로 틀린 것을 중심으로 복습하는
얼마인지? 모르는 문제는 언제쯤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필요할지
할 수 없다.
(Composite Score)가 ACT점수다.
것이 중요하다. 시험의 유형을 다
찍어야 할지? (오답에 대한 페널티
모른다.
다가온 ACT 시험, 마지막 고득점
시 파악하고 수학의 경우 어떤 식
가 없다는 점에서 어차피 추측해야
작전을 살펴본다.
의 오류를 했는지 살펴본다.
할 타이밍이 있다.) ACT 시험의 형
▲시험 형식을 마스터한다
면 생각보다 더 큰 스트레스를 받 을 수 있다.
▲문제를 어떻게 접근할까
자신의 성적 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다음 시험에 똑같은 실수
▲필요한 앱을 다운로드받는다.
식을 꿰고 있는 것과 아닌 것의 차
▲모의시험으로 실력 가늠
첫 ACT 시험을 만족스럽게 본 것 같지 않다면 성적표를 잘 분석하는
를 다시 하게 되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에 대해 자신감을 잃게 될
이는 시험 결과에서 나타날 것이
ACT 시험에 도움이 되는 앱도
다. 시험 당일 지시사항을 읽느라
찾아보자. 이런 앱들은 짜투리 시
성적표에는 다음 시험을 위해 공
지도 모른다.
ACT 시험까지 최소한 일주가 남
시험을 치르기 전 문제를 어떻게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시험
간, 즉 기다리거나, 버스 안에서 시
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
았을 때는 모의시험을 통해 자신의
풀어나갈지 생각해본다. ACT 같
전 형식을 완전히 마스터하는 것은
간을 죽이고 있을 때 잘 활용할 수
한 정보를 많이 포함하고 있다.
실력을 최종적으로 가늠해보는 것
은 표준화시험의 특징 중 하나는
귀중한 시간을 버는 것이다.
있을 것이다. 모의고사 사이트 마
우선 섹션별 점수에 주의를 기울
이 필요하다. 틀린 문제를 검토하
정형화, 표준화되어 있다는 것이
구시(Magoosh)는 무료 ACT 플래
여야 한다. 이것은 자신의 약한 영
다 보면 어느 부분에 더 집중해야
다.
시 카드와 시험 준비 앱을 제공하
역을 식별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며 매스 브레인 부스터(Math Brain
다. 어떤 섹션의 점수가 가장 낮았
Booster)도 시험 당일 암산에 도움
는지 확인하고 여기에 더 많은 집
을 주는 앱이 있다.
중을 해야하는 것은 당연하다.
할 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마음 준비를 단단히 한다.
즉 같은 유형의 문제가 여러 시험
물론 ACT 시험 바로 전날에 모의
에서 동일하게 출제된다는 뜻이다.
ACT의 경우 작문을 포함하면 시
고사를 보는 것은 삼가는 편이 낫
이런 점에서 동일한 유형의 질문에
험 시간만 3시간 30분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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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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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학자금 어드바이스
FAFSA를 알면 재정보조가 보인다 일반적으로 대학에 재정보조를 신청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재
계와 준비는 필수작업이다. 총비용에서
면 사업체 수입의 평가를 통해 개인이나
하면 별문제 없이 재정지원을 받을 것이
정보조를 신청하면 대학들이 어련히 잘
가정분담금을 뺀 금액이 재정보조필요
사업체에 PSP나 DBP 등의 Trust설정을
라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을 쉽게 생각하
알아서 진행해 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
분(Financial Need)이며 대학은 이 금액
하고 회사 자체나 LLC의 비용공제를 통
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잘못 된 생각이다.
감은 잘못된 생각이다. 거꾸로 대학의 입
에 대한 해당 연도의 퍼센트로 재정보조
해 세금공제 혜택을 극대화하며 연금 등
미 대학들은 비교적 학생들에게 가정형
장에서 생각해 보면 이해가 보다 쉽다. 재
를 지급하는 것이다. 따라서, 가정분담금
을 Trust내에 설치해야 재정보조에 영향
편에 알맞게 풍부한 재정지원을 하지만
정보조를 지원하는 입장은 되도록 가정
의 증가는 재정보조금의 감소를 의미한
을 전혀 미치지 않고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재정보조금의 계산은 보다 실질적이고
상황을 잘 파악하게 되면 가정분담금도
다. 때로는, FAFSA 신청서에 제출하는 수
있다. FAFSA에서 적용하는 자산도 가정
구체적이다.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지
증가시킬 수 있고 대학은 필요 이상의 지
입을 합법적으로 줄일 목적으로 401(k)/
분담금을 높이는 자산과 계산하지 않는
나고 나면 더욱 더 자세하고 복잡하게 진
원금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는 입장의 차
SEP/IRA/403(b) 등의 세금공제를 통해
자산으로 나눠 있어 이에 대한 사전 재배
행이 된다는 사실이다. 특히, 연방정부 및
이다. 대학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우수
W-2나 개인 세금보고 양식인 1040에
치는 가정분담금을 낮추기 위해 필수적
주정부 그리고 대학에서 지원하는 재정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공제금액이 보이게 되는 플랜을 활용하
이다. 아무리 수입이 적어도 현금자산이
보조용 장려금과 장학금 등은 모두 무상
차별없이 보다 자세한 수집정보를 토대
지만 세금은 줄였으나 가정분담금은 오
많다면 보유한 현금부터 사용하라는 식
보조금이다. 그러나, 대부분 재정보조 신
로 과다하게 지원하지 않는 원칙이라는
히려 공제하기 전보다 더욱 더 큰 증가로
의 부작용이 발생한다. 수입보다 지출이
청과정에서 큰 수수료를 치루지 않고 지
점에서 우리는 재정보조신청서에 기재할
불이익으로 다가온다는 점이다. 공제는
많은 경우도 초과하는 지출부분을 Un-
원을 받다 보니 이러한 재정보조 혜택을
수입과 자산부분의 계산부터 이해를 더
하지 않지만 Roth IRA나 SEP IRA를 사
Taxed Income으로 계산해 오히려 실제
마치 당연한 것처럼 소홀히 생각해 진행
하는 편이 앞으로 다가올 10월의 재정보
업체의 세금보고에서 공제할 경우도 국
추가적인 수입이 동일하게 있을 때보다
과정에서 수많은 부주의가 발생하는 것
조신청을 잘 진행할 수 있는 기초작업인
세청(IRS)의 모든 데이터가 미 교육부의
더욱 더 많은 가정분담금의 증가를 가져
을 볼 수 있다.
것이다.
FAFSA에 넘어오게 되어 동일한 불이익
온다. 따라서, 사전에 문제점을 잘 파악해
을 가져온다. 당연한 이치라는 생각이다.
실질적인 대처방안을 강구해 실천해 나
FAFSA 신청 자체가 무료이므로 그 중
입학사정에서 지원자의 입학원서만
요성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해 소홀히 다
을 평가해 신입생들을 선발하는 것처럼
자신은 세금공제도 하고 연금도 불입
가야 하겠다.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
루다 보면 잦은 실수로 재정보조의 불이
재정보조신청서에 기재된 모든 내용은
하는데 정부는 그럴 자금이 있으면 자녀
면 곧 바로 현 상황에 대한 점검부터 시작
익이 많아 발생한다는 점이다. 재정보조
가정분담금의 계산에 적용되므로 가정
교육자금에 우선 사용하라는 의미로 해
해야 하는 지혜가 이제는 시대적 요구사
신청은 단지 시작이라는 관점에서 보다
분담금(EFC)을 낮출 수 있도록 사전설
석된다. 이러한 플랜 대신에 수입이 높다
항이 되어 버렸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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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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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대성학원이 뛰어난 학습 시스템과 성과를 보유한 교육기관에게만 수여하는 ‘Expertise : Best Test Prep Tutors’를 수상하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2018-2019 SAT/ACT 학생모집 2018-2019 학생모집
2018 대성학원 Power Prep (SAT+ACT) 한번 수강으로 SAT / ACT 를 동시에!
가을, 겨울, 봄학기 예비등록 및 조기등록중
1. SAT : 2018년 8월, 10월, 11월, 12월/ 2019년 3월, 5월, 6월 대비반 2. ACT : 2018년 9월, 10월, 12월/ 2019년 2월, 4월, 6월, 7월 대비반 3. 고득점 향상반 / 만점 목표반/ 개런티반 (무제한 수업) 4. Power Prep 평균 340점, 최고 500점 향상 5. Subjects : SAT, ACT 전과목 (Reading, Writing, Math, Science & Essay) 6. 15 Sessions, 20 Sessions, 30 Sessions Guarantee Class (수시등록가능) 7. 1:1 개인지도및 주중반 개설 * SAT, ACT 시험을 단기간에 마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소수정원 맞춤형 Class (각반 3-10명) * 레벨별 반편성으로 단시간에 학생이 가진 잠재적 최고의 점수를 끌어 올리는 5단계 System * 대성학원 North Wales Campus 2016, 2017년 과목별 만점자 72명 * 학비, 성적, 학생의 시험계획에 따라 카운셀링을 통해 진행되는 개인 맞춤형 학습 * Online Homework, Progress Report, Scoring Analysis System 사용으로 학생의 progress를 빠르게 분석하고 선생님들이 직접 지도하는 수업. * 학생을 사랑하고 동기부여해주는 따뜻한 선생님 (Ivy League 출신 및 Prep 전문강사)
(각반 정원제, 선착순 마감)
1.SAT+ACT 2.SAT II 3.초등학생
(Honors AP Kids Program, 각과목 매월 $120)
4.중고등부 (AP Elite Middle & High Program 주중반, 주말반: 각과목 매월 $170) www.the APacademy.net
초, 중, 고등부 Honors Program Fall 9/3-12/1, Winter 12/3-3/2, Spring 3/4-6/1
K-6 프로그램 (North Wales) Monday
4:30 5:30
5:30 6:30
6:30 7:30
Tuesday
Wednesday
Reading Level 1 (Nonfiction Reading)
Common Core Math (Level 1)
Reading Level 3 (Nonfiction Reading)
Common Core Math (Level 3)
Reading Level 2 (Fiction Reading & Vocab.)
Math Enrichment (Level 2)
Reading Level 4 (Fiction Reading & Vocab.)
Math Enrichment (Level 4)
Reading Level 2 (Nonfiction Reading) Reading Level 1 (Fiction Reading & Vocab.)
Thursday
Common Core Math (Level 2)
Reading Level 4 (Nonfiction Reading)
Common Core Math (Level 4)
Math Enrichment (Level 1)
Reading Level 3 (Fiction Reading & Vocab.)
Math Enrichment (Level 3)
Middle & High School Program(Grade 6-12) < Weekday > Mon.
Tue.
Wed.
Thu.
5:00– 6:30
Reading & Vocab.5
Writing & Grammar 6
Reading & Vocab.7
Writing & Grammar 8
6, 7 Grade Math
Pre-Algera Skip 반
Algebra I
Algebra 2
6:308:00
Writing & Grammar 5
Reading & Vocab.6
Writing & Grammar 7
Reading & Vocab.8
Pre-Algera Skip 반
Geometry Skip 반
Geometry Skip 반
Pre-Calculus
7:008:30
College Essay Writing
College Essay Writing
College Essay Writing
FAFSA/CSS profile
SAT Math 2 A
SAT History
SAT Biology
SAT Chemistry
8:009:30
SAT Math 2 B
SAT/ACT Reading
SAT/ACT Math
SAT/ACT Writing
Tutoring
Tutoring
Tutoring
Tutoring
(Individual Schedule)
(Individual Schedule)
(Individual Schedule)
(Individual Schedule)
Sat. Essay Writing (Level 1-2)
Math Competition
Essay Writing (Level 3-4)
Math Competition
* 각 과목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됩니다.
* Reading과 Writing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됩니다.
< Saturday > 9-10:30
11:30- 12
12:30 – 2
2-3:30
Reading 6
Pre-Algebra
Writing & Grammar 6
Power Vocab. & Quiz
Algebra I
Writing & Grammar 7
Reading 7
Power Vocab. & Quiz
Writing & Grammar 8
Reading 8
Geometry
Power Vocab. & Quiz
Writing & Grammar 9
Reading 9
Algebra II or Pre-Calculus
Power Vocab. & Quiz
SAT/ACT Reading I
SAT/ACT Writing II
SAT/ACT Math III
*SAT/ACT (9-4pm)
SAT/ACT Math III
SAT/ACT Reading I
SAT/ACT Writing II
*SAT/ACT (9-4pm)
SAT/ACT Writing II
SAT/ACT Math III
SAT/ACT Reading I
*SAT/ACT (9-4pm)
* Reading과 Writing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되며 Reading은 Vocab.이, 수학은 퀴즈가 추가됩니다.
Christina Vosbikian (Princeton University, Class of 2018)
Julia Wu (Cornell University, Class of 2017)
My teachers had tailored each lesson to my strengths and weaknesses... I had scored a 2400 on my SAT on my first try. (정확한 분석에 의한 맞춤형 학습)
Although college admissions are getting more competitive, I can honestly say that my time at AP Academy has helped me become a stronger applicant. (치 열한 입시경쟁속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
Charlie Zhang (Harvard University, Class of 2017) One of the greatest assets that the AP Academy provides for its students is one that is unique to its resources... (대성학원만의 독특한 학생지도방식)
Priya Kikani (MIT, Class of 2018) …While I was a little nervous on test day, my overall mood was one of confidence because I knew that I had prepared so well in AP Academy. (고득점을 위한 완벽한 준비)
Madison Harden (Columbia University, Class of 2020) AP Academy not only proved to have advantageous techniques but also provided instructors who made me feel comfortable and more confident with each class. (특별한 교사진과 수업)
William Chen (University of Pennsylvania, Class of 2018) My experience in the AP Academy was inspiring and satisfactory. The teachers and staff were all kind and tried their best to make the day enjoyable and educational…. (감동과 만족을 주는 친절한 선생님과 직원)
Alonso Trejo-Mora (Duke University, Class of 2019) Spurred by the dedication and enthusiasm of teachers, it felt easy to reciprocate the effort on tests and enjoy studying for the next one. I am sincerely thankful to the AP Academy. (헌신적인 선생님을 통한 동기부여학습)
...And You Can Be The One!!
North Wales / Lansdale Campus / 215.699.8734 , 1256 Welsh Rd. (Suite 100) North Wales PA 19454 Upper Darby / Bryn Mawr Campus / 610.713.9990 , 60 Garrett Rd. (2F) Upper Darby PA 19082 Wayne / Chesterbrook Campus / 215.983.8499 , 1100 W Valley Rd. (2F) Wayne PA 19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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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교육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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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비싼 학비… 그만큼 재정지원 ‘팡팡’ 6만달러 넘는 학비의 80% 이상 지원도 아이비리그에선 프린스턴·예일 가장 후해
칼리지 보드에 따르면 2017~18
모이지만 그만큼 학문적 내실이 있
에 포함됐다. 뉴 아이비리그는 기
서도 탑을 차지하고 잇다. 특히 학
학년 4년제 사림대 등록금과 기숙
다는 평가다. 수업 당 학생수는 15
존 미국 명문대학인 아이비리그에
생들 학자금 부채에 대해서도 일
사비용은 한 해 평균 4만7,000달러
명 내외, 교수 대 학생비율도 1대
맞서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 명문대
정 부분 공헌한다는 평가를 받고
에 달했다. 반면 주립대는 이에 절
11정도다.
학들을 지칭한다.
있다.
반도 안 되는 2만770달러였다. 이 런 점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비싼
하지만 사립대라고 모두 비싼 비용
▲바사 칼리지(Vassar Col lege)
프린스턴 대학은 우선 재정지
▲윌리엄스칼리지
▲예일대학
등록금을 감당해야 하는 사립대 선 택은 더 어려운 선택이 될 듯싶다.
않는 그랜트 방식으로 제공한다.
원을 받을 자격이 있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모든 대출을 없앤 ‘노
매사추세츠 윌리엄스타운에 있 는 인문교양 중심 명문 사립대.
뉴욕주 포킵시(Poughkeepsie)에 위치한 리버럴 아츠 칼리지.
아이비리그 중 하나인 예일대도
론’(No Loan) 정책을 펼치고 있
학비는 6만8,110달러. 평균 그랜
재정 지원을 많이 해주는 대학으로
다. ‘노 론’ 재정 지원 패키지는
트 혹은 장학금은 4만8,194달러로
꼽혔다.
학자금 대출을 상환할 필요가 없는
학생 부담은 1만9,916달러. 바사
보조금이나 장학금으로 대체하는
칼리지는 미국에서도 가장 학비가
것이다.
비싼 곳 중 하나로 꼽히지만 대신
만 내고 학교에 다니는 것은 아니
등록금은 6만9,950 달러로 굉장
다. 한 자료에 따르면 사립대 많은
히 비싼 편이지만 보조금 혹은 장
학비는 6만4,650달러. 평균 그랜
학생들이 다양한 재정 보조 혜택을
학금은 5만1,773 달러를 제공한
트나 장학금은 4만7,960달러로 이
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에서 제
다. 이 때 학생 부담금은 1만8,177
를 지원받으면 학생이 부담하는 액
시하는 학비( sticker price) 대비 장
달러 정도가 된다.
수는 1만6,690달러가 된다.
재정 지원을 넉넉하게 해준다.
▲워싱턴 대학 세인트루이스
최근 리버럴 아츠칼리지 평가에 서 전국 12위, 가장 가치 있는 대학
학금이나 재정보조를 가장 후하게
앞서 언급했듯 학생들에 대한 재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대체적으
제공하는 사립대학들을 소개한다.
정지원이 후한 대학 중 하나다. 물
로 풍족한 기부금을 바탕으로 장학
미주리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사
6위, 가장 혁신적인 학교 13위 등
론 재정지원이나 장학금을 받기 위
금에도 후한 편이다. 예일대의 경
립대. 연 학비는 6만9,839달러, 평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
해서는 4년간 우수한 성적을 유지
우 지원자들이 필요를 충족시키기
균 그랜트 혹은 장학금은 4만3,745
다.
해야 한다.
위해 매년 학생들을 위한 재정 보
달러로 학생 부담액은 2만6,094달
조에 1억 달러 이상을 사용하는 것
러.
▲토마스 아퀴나스 대학 캘리포니아의 한적한 소도시 샌 타폴라에 자리 잡은 카톨릭 계통
▲포모나 대학
으로 알려졌다.
리버럴 아츠칼리지. 리버럴아츠 칼
▲콜게이트 대학
워싱턴 대학 세인트루이스는 연 구 중심 사립대로 ‘중서부의 하
리지는 인문학, 어학, 사회과학, 자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에 위치
연과학 분야 등 교양과목 교육에
한 명문 리버럴아츠 칼리지. 학비
역점을 둔 학부 중심의 4년제 대학
는 6만7,225달러지만 학교측에서
또 다른 아이비리그 대학 프린스
을 뜻한다. 연 학비는 3만3,400달
제공하는 그랜트 혹은 장학금은 5
턴의 학비는 6만2,750달러. 평균
러. 평균 그랜트 혹은 장학금은 1만
만69달러로 이를 받는다면 학생
그랜트나 장학금은 5만1,365달러
3,585달러. 헤택을 받는다면 학생
부담은 1만7,156달러가 된다.
로 본인 부담은 1만1,385달러.
▲프린스턴대학
버드’라고 불리며 노터네임, 라이
뉴욕주 해밀턴에 위치한 명문 리 버럴 아츠 칼리지.
스, 조지타운과 어깨를 나란히 할
학비는 6만7,500달러. 평균 그랜
만큼 명성이 자자하며 특히 의대와
트 혹은 장학금은 4만8,369달러,
자연과학이 인지도가 높다.
본인 부담은 1만9,131달러. 등록
이 대학의 경우 경제적으로 어
금이 매우 비싸지만 학생들은 평
려운 가정에게는 더 후한 혜택을
균 4만5,000달러 이상의 지원을 받
포모나대학은 2006년 ‘뉴스위
프린스턴 대학은 여러 기관에서
제공한다. 예를 들어 연 수입 7만
고 있다. 포모나칼리지와 마찬가지
1971년 설립됐으며 전체 학생이
크’가 선정한 ‘뉴 아이비리그
선정하는 대학 순위에서 1위를 차
5,000달러 이하 가정에 대해서는
로 ‘뉴스위크’ 선정 ‘뉴 아이비
400명이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소규
(New Ivy League)’ 25곳 중 한 곳
지하고 있을 만큼 아이비리그 중에
모든 재정지원을 상환이 필요하지
(New Ivies)’에 포함됐다.
부담은 1만9,815달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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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호 2018년 제343호•2018년 8월 8월 24일24일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제343호•2018년 8월 24일
교육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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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뉴욕대 의대 수업료 없어진다 모든 신입·재학생 대상 면제 전국 의대들 중 최초로 시행 뉴욕대(NYU) 의대가 모든 학생
있다. 이들의 부채 중간 값은 19만
들을 대상으로 수업료 면제 정책을
5000달러나 된다. 그간 UCLA 등 소수의 의대에서
시행한다. 16일 뉴욕대 의대는 모든 재학
일부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료나 등
생 및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수업료
록금 면제 정책을 시행하기는 했지
면제를 공식 발표했다. 대학 측은 "
만,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조건 없
학생의 재정 상태와 관계없이 모든
이 무상 수업료 혜택을 제공하는
의대생들은 수업료 부담 없이 대학
곳은 뉴욕대 의대가 최초다. 의대
에 다닐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생들의 학자금 부채 문제가 사회적
뉴욕대는 무상 수업료 정책을 위
이슈로 부각될 만큼 심각한 상태이
해 필요한 예산 약 6억 달러 중 이
기 때문에 뉴욕대를 시작으로 다른
미 4억5000달러를 모금한 상태다.
대학들도 재학생의 학비 부담 완화
뉴욕대는 93명의 신입생과 350명
에 나설 지 주목된다.
의 재학생이 졸업 때까지 수업료 면제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밝혔 다. 학생들은 연간 수업료 약 5만
필라 한인신문 최대발행부수
5000달러를 면제 받지만, 기숙사 및 생활비 등은 부담해야 한다. 이 대학은 "비싼 수업료 부담으 로 인해 의대생들은 엄청난 학자금
의 재정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
생 중 62%가 학자금 채무가 있었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부채에 시달리고 있다"며 "의사 및
다"고 강조했다.
다. 이들의 부채 평균은 18만4000
전국적으로 올해 의대 졸업생 중
달러에 달했다.
72%가 학자금 부채에 시달리고
지난 2017년 뉴욕대 의대 졸업
의학계 연구진 양성을 위해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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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Nationwide Mutual Insurance Company and Affiliated Companies. Nationwide Life Insurance Company. Home Office: Columbus, Ohio 43215-2220. Nationwide, the Nationwide Framemark and On your Side are federally registered service marks of Nationwide Mutual Insurance Company. Not available in all states. Subject to underwriting guidelines, review and appro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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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호 2018년 8월 24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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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프린스턴 대학교 입학 ‘바늘 구멍’ 뉴저지주 4년제 대학 중 경쟁률 1위,작년 3만 명 지원, 1990명, 6.4% 합격 공학 명문 스티븐스공대 2위.43.9% 뉴저지주에서 가장 들어가기 힘
3657명이 합격했다. 지원자 10명
든 대학은 역시 프린스턴 대학으
중 4명 정도가 합격했으며 1위인
로나타났다.
프린스턴대와는 큰 격차를 보였
뉴저지주 교육국이 최근 발표한
다.
자료에 따르면 현재 뉴저지주에
3위는 주립대 중 인문과학 분야
있는 주요 4년제 대학 중에 지원자
명문인 칼리지 오브 뉴저지였다.
들의 경쟁이 가장 치열해 합격률
지원자 1만2896명 중 6128명이 합
이 가장 낮은 대학은 아이비리그
격(47.5%)했다. 간호학과 등이 유
대학 중 하나인 프린스턴대인 것
명한 라마포대는 지원자 6695명
으로나타났다.
중 3840명이 합격(57.4%)해 4위를
프린스턴대는 지난 2017년 가
차지했다.또 한인 학생들이 많이
을학기 입학 기준으로 3만1056명
재학하고 있는 뉴저지 럿거스대
이 지원을 했으나 불과 1990명만
(뉴브런스윅 캠퍼스)는 지난해 무
입학해 합격률이 불과 6.4%에 불
려 3만8384명이 지원해 2만2186
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쟁률 기
명이 입학 허가서를 받아 합격률
준으로 계산하면 15 대 1 이상의 치
57.8%로5위에올랐다.
열한 경합을 뚫어야만 입학을 할
교육국은 이번 조사에서 26개
수 있다는 뜻이다.이어 공학 분야
대학의 순위를 밝혔으며 지원자
명문 스티븐스공대가 43.9%로 2
수가 1000명 이하이거나 영리 목
위를 차지했다. 8335명이 지원해
적대학은대상에서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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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장학금! 정보 잘 챙기고 철저히 준비하자 ▲2코카콜라 장학금(Coca-Cola Scholars Program)
▲델장학금(Dell Scholars Program)
25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코카
게 장학금을 제공한다. 마이클· 수잔 델 재
콜라 장학금은 매년 150명의 우수한 고등학
단은 지금까지 6,000만여달러를 장학금으
생에게 각 2만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지
로 지급해왔다. 장학생은 각 2만달러와 델
금까지 1,400명이 총 355만달러의 장학금을
노트북과 교과서 지원금도 함께 받게 된다.
받은 셈이다.
장학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11~12학년에
매년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300명에
코카콜라 장학금은 탁월한 리더십과 우수
델 재단이 인정하는 칼리지 준비 프로그램
한 성적, 학교와 지역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college readiness program)을 이수해야 한
주었는지를 평가한다. 등에 중점을 둔다. 지
다. 또 지원자들은 재정적 필요성, 학업 및 개
원자는 12학년생으로 성적은 최소 3.0이 되
인적 동기를 보여줘야 한다. 신청 마감은 1
어야 한다.
월이다.
마감 10월31일 www.coca-colascholars-
www.dellscholars.org
foundation.org
▲데이비슨 펠로우스 장학금(Davidson Fellows Scholarship)
▲민주주의 소리 장학금(Voice of Democracy Scholarship) 9~12학년생이 대상이다. 지원자들은 민주 주의적 가치와 이상에 관한 신념을 표현하 면 된다. 올해의 주제는 ‘미국 역사: 우리의 미래를 위한 희망’(American History: Our Hope for the Future)이다. 전국에서 약 4만 여명이 매년 지원한다. 1등은 3만달러의 상 금과 워싱턴 DC까지의 여행 경비를 지급받 는다. 을 받는다. 우승자들은 모든 비용을 지 불하고 워싱턴 DC로 여행을 간다. 매년 15
만4,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에서의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신
www.vfw.org/community/
청자격은 석차 상위 10% 이내에 연방정부
youth-and-education/youth-scholar-
무상 학자금 보조 프로그램인 펠그랜트(Pell
ships
Grant) 유자격자이어야 하며 리더십 역량을 갖춰야 한다. 신청마감은 9월 15일. 최종 면
▲게이츠장학금(Gates Scholarship)
접은 봄에 진행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www.college-financial-aid-advice.com/
부인 멜린다 게이츠가 창설한 장학금으로 매
bill-gates-scholarships-for-minorities.
년 우수한 소수계 고교생에 300명에게 대학
html
4년간 등록금을 지원한다. 장학생들은 대학
미국은 물론 세계에서도 가장 권위있는 장 학금 중 하나다. 과학, 수학, 엔지니어링, 테 크놀러지, 음악, 문학, 철학 중 한 분야를 선 택해 포트폴리오나 프로젝트를 제출하면 된다. 명성만큼 장학금 액수도 높아 최대 5만달러, 작게는 2만5,000달러 혹은 1만달러가 지급 된다. 그동안 300명 가까운 학생들에게 670 만달러 가량을 제공했다. 마감은 2월. www.davidsongifted.org/fellows/
서도에 혼을 담아
< 스님 작품 >
스님께서는 한국 불교미술전과 전시미술대상전에서 10번 수상 이후 한국과 미국에서 다섯 번의 개인전 그리고 뉴욕불교TV 방송을 통해 서예와 사군자를 강의한 바 있으며 또 스님께서는 50여년 간 붓과 친구처럼 지내오며 많은 문하생을 배출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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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에서 작품까지 지도> 매주 화요일 아침 7시 / 정오 12시 / 오후 2시 / 오후 7시 (편리한 시간 선택 가능)
해서 / 행서 / 초서 / 예서 / 전서 / 석고문 / 창작체 / 묵화 / 매.난.국.죽(사군자) <참고: 사군자를 배우려면 먼저 붓글씨에 입문하여 천자문 해서 1권과 행서를 배운 다음 배울 수 있다. 왜냐하면 사군자는 다른 그림과 달라 붓의 필력을 얻어야만 사군자도 힘이 있고 또 그림 옆에 쓰는 세필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그동안 가르쳐 본 경험으로 볼 때 묵화는 배웠으나 묵화 옆의 세필을 쓰지 못해 계속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미주 필라 황매산 화엄사 서도교실 문의 (215)489-1118 10 Layle Lane Doylestown,PA 18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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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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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SECTION D
제 343호 2018년 8월 24일
종교기사 제휴
코리아위크 종교섹션은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org, 대표 김종환 목사)과 전략 적인 제휴를 맺고 지역 교계 소식은 물론 목회자와 평신도의 칼럼 등 다양한 소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터넷복음방송 www.goodnewsusa.org
종교기사 제보 및 광고문의
215•307•7068
필라교협 주관 광복 73주년 감사예배
사회장)가 대표기도를, 필라델피아교회협
73주년과 건국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의회임원일동이 특별찬양을 하였다.
8·15 광복절을 이국만리 미국땅에서 하나
제 2부 국민의례 인도는 김곤 목사(필라
밀씀선포를 위해 연단에 오른 김만우 목
님 앞에 감사예배를 드리게 됨을 감사하며
델피아교회협의회총무)가 맡았으며, 황준
무) 본당에서 '8·15 광복 73주년 감사예배'
사(필라델피아제일장로교회 원로목사, 필
우리조국 대한민국을 위하여 합심하여 기
석 목사(필라델피아교회협의회 증경회장/
를 필라델피아한인원로목사회(회장 이광
라델라피아지역원로목사회 증경회장, 현
도해야 할 때"라고 하였다. 김 목사는 "우리
큰믿음제일교회)가 경축사를 하였고 전원
영 목사)와 연합으로 드려졌다.
인터넷복음방송 상임고문)는 시편 126편
한국이 하나님의 복음으로 통일이 이루어
이 광복절 노래 제창으로 모든 순서를 마텼
제1부 인도는 박도성사관이 맡았으며 ,이
의 말씀을 인용한 '하나님이 대사를 행하신
져 광복의 기쁨을 누리기를 소원한다"고 하
다. 점심식사접대는 필라델피아교회협의
재철 목사(필라밀알선교단/필라델피아목
광복절'이라는 제목으로 "대한민국 광복
였다. 필라델피아한인원로목사회 회장 이
회에서 준비하여 주었다.
필라델피아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도성 사관/구세군필라한인교회)는 지난 8월 15 일(수) 오전 11시 성도교회(정인원 목사 시
광영 목사의 축도로 제 1부 예배를 마쳤다.
필라델피아한인연합교회
고 송영두집사 천국환송예배 필라델피아한인연합교회(담임 조진
설교에 나선 조진모 목사는 요한계시록
모 목사)는 지난 8월 20일(월) 오후 8시
21:1-4,7절의 말씀을 인용한 '거룩한 성'이
에 George Washington Memorial Park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였다. 김성은
(80 Stenton Ave. Plymouth Meeting, PA
목사의 축도로 입관예배를 마쳤다.
19462)에서 고 송영두집사의 천국환송예배
모 목사가 집례를 맡았고 김선희 권사가 반
를 드렸다.
서울오토바디 New Seoul Auto Repair & Collision Inc.
조진모 목사가 입관예배 집례를 맡았고
주를, 강인수 장로가 기도를 하였다. 강준철
이경옥 권사가 반주를, 이성길 장로가 기도
장로가 고인약력을 소개하였으며 윤정나
를 드렸다. 정홍택 장로가 고인의 약력을 소
권사가 조가를 불렀다. 조진모 목사는 시편
개했고 김영우 성도가 조사를 낭독하였으
23편을 인용한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는 제
며 전희근 장로가 조가를 불렀다.
목으로 말씀을 증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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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제1차 필라교계지도자회, 필라애국동지회 연합 구국기도회 용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 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은자 마다 멸 망치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는 내용으로 말씀을 증거하였다. 이어진 특별 구국기도회는 김영천 목사(필라한마음교 회.필라델피아한인교회협의회 증경회장) 의 인도 아래 황준석 목사(큰믿음제일교회/ 남침례교증경총회장)가 광복 73주년, 건국 70주년 기념과 경축 및 복음적 통일을 위하 여, Peter현 목사(뉴욕예수아대학총장)는 위대한 미국, 거룩한 미국 및 청교도 신앙회 복을 위하여, 이대우 목사(필라한빛성결교 제 1차 필라교계지도자회와 필라애국동
욕 애국동지회 김정국 회장, 미 대통령자문
기독교총연합회증경대표회장), 반주에 전
회/미기총동부지역 현공동회장)는 필라지
지회(회장 김형기)의 연합 구국기도회가 지
위원(Dc)이 차례로 격려사를 하였으며 전미
혜영 사모, 대표기도에 박상구 장로(불루벨
역복음화를위한 연합기관설립과복음적성
난 8월 16일(목) 오후 7시에 살롬은목교회
주 한인총연합회 조도식 회장, 필라델피아
한인장로교회/미주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
시화를위하여 기도하였다.
(신청기 원로목사) 에서 개최되였다.
한인회 장병기 회장이 축사를 하였다. 이후
증경부총회장), 성경봉독에 이재철 목사(밀
이후 한상우 장로(필라델피아교회)가 헌
제 1부는 '애국행사'라는 주제로 진행되
필라델피아 노인회장의 인도로 광복절 노
알선교단장)와 김병일 목사(포도원교회),
금기도를, 신청기 원로목사(살롬한인교회
었으며 장동건 필라애국동지회 부회장(전
래제창과 만세삼창을 하였고 필라애국동지
특별찬양에 김한규 집사(뉴비젼교회)가 수
원로목사)가 축도함으로 제 1차 필라교계지
필라델피아 한국일보 주필)이 사회를 보았
회 손태수 사무총장의 광고로 1부 순서를 마
고하였다.
도자회와 필라애국동지회의 연합 구국기도
다. 필라델피아한인애국동지회 회장 김형
쳤다.
말씀선포에 나선 김수학 목사(한국총신
회를 모두 마쳤다. 예배 후 안영균 목사(필라
기(필라델피아한인회증경회장)이 인사말
제 2부는 예배로 드려졌으며 인도에 전영
대학교 증경 총장서리/대구서현교회 은퇴
델피아한인침례교회원로목사)가 친교기도
을 하였고 정명희 메트로 애국동지회장, 뉴
현 목사(서광장로교회원로목사/미주한인
목사, 오른쪽 사진)는 요한복음 3:16장을 인
를 하고 교제하였다.
필라 에덴 장로교회
Philadelphia Eden Presbyterian Church
델라웨어 카운티, 브루몰에 위치한 에덴 장로교회는 칼빈(Calvin) 개혁주의 신학 사상을 바탕으로 말씀에 은혜가, 기도에 응답이, 찬양에 기쁨이 있는 교회로 심령이 회복되고 새 힘을 얻어 주님이 주신 복을 누리고 행복한 삶을 소망하는 신앙의 공동체입니다. 하나님께 기쁨으로 예배하고 주님의 복을 누릴 분들을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에덴 장로교회 105 N. Sproul Rd
Marple Rd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마 6:33)
N. Sproul Rd West Chester P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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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필라 에덴 장로교회 담임목사
김도환(Rev. Dou H Kim)
주일예배: 오전 9시 Children's Sunday School Join Marple Presbyterian Church
267-210-6594
105 N. Sproul Rd., Broomall, PA 19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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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호 2018년 8월 24일
인터넷복음방송 헌신예배
●
D3
제 330회 화요기도회 - 김수흥 목사 초청
윤철환 목사 초청, ‘약한자를 돕는 것이 옳은가’
기드온 300용사 참여, 방송국건 물 수리에 물질로 어려움이 없도
사의 건강 회복을 위하여, 재정적 후
록, 필라good뉴스와 코리아위크
원(연 100불)으로 기드온 300용사
종교섹션을 통하여 복음이 전파
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본방송국 사옥
될 수 있도록 통성기도하였다.
수리를 위한 기도와 물질 후원에 참
김수학 목사(대구서현교회은퇴
여할 수 있도록, 가입으로 후원할 수
목사/본방송위원)는 한반도 통일
있도록, 필라good 뉴스와 코리아위
이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으
크 종교섹션을 통하여 복음이 전파
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김정은 목
될 수 있도록 기도하였다.
사(예루살렘교회선교목사/본방 송위원)는 한국과 미국의 지도자
김정은 목사(예루살렘교회선교 목사/본방송위원)가 한국과 미국의
굿뉴스 인터넷복음방송은 지난 8월 21
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나라를 이끌어 나갈 수
지도자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기도
일(화) 오후 7시 30분 본방송(1012 W.
있도록, 정상인 목사는 한국과 미국이 경제적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org / 이
로 나라를 이끌어 나갈수 있도록, 김치수
Cheltenham Ave., Philadelphia, PA
어려움 없이 선교사 파송에 적극적으로 후원할
사장 유기호 장로, 대표 김종환 목사)는 지
목사가 대 필라델피아 인근지역의 복음화
19126) 예배실에서 김수흥 목사(삼일장로교
수 있도록, 오충환 장로는 자비량선교사 김만우
를 위하여 필라델피아,델라웨어,남부뉴저
회 원로목사, 사진 아랫줄 왼쪽에서 두 번째)를
(중동), 최영호(일본), 계덕호(한국섬마을선
(1012 W, Cheltenhama Ave PA 19126)에
지,교회협의회와 필라목사회,장로회,필라
초청해 '예수님을 따르는 자의 삶'이라는 주제
교), 박상용(캄보디아) 선교사에 기도와 물질
서 윤철환 목사(본방송고문, 사진 아랫줄
원로목사회가 합심하여 복음전파에 전력
로 제 330회 화요기도회를 드렸다.
후원을 위하여, 김치수 목사는 대필라델피아 인
할 수 있도록, 오충환 장로가 김만우 목사
정상인 목사(성언장로교회)의 예배인도 아래
근지역의 복음화를 위하여 필라델피아,델라웨
김치수 목사(예루살렘교회/본방송위
(중동), 최영호 선교사(일본), 계덕호선교
이선숙 사모(글로벌장로교회)가 반주를, 오충
어,남부뉴저지교협,필라목사회,장로회,원로
원)의 사회 아래 이선숙 사모(글로벌 교회/
사(한국 섬마을선교), 박상용 선교사(캄보
환 장로(성도교회/본방송위원)가 대표기도를
목사회가 합심하여 복음전파에 전력할 수 있도
디아) 사역위에 건강과 물질과 기도 후원을
하였다. 김수흥 목사는 마태복음 16:21-28절
록 통성기도 후 인터넷복음방송사역에 동참할
회/본방송위원)가 대표기도를 하였고, 설
위하여 기도하였다. 윤철환 목사가 본방송
의 말씀을 인용한 ‘예수님을 따르는 자의 삶’이
동역자를 위하여 김수흥 목사가 기도하고 축도
교를 맡은 윤철환 목사는 역대하 19:1-3
선교사역에 동역할분을 위하여 기도하고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였다,
함으로제330회화요기도회를마쳤다.
축도함으로 헌신예배를 모두 마쳤다.
김치수 목사(예루살렘교회/본방송위원)의 통
------------------------------------------
은가'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였다.
성기도인도 아래 김동헌 목사(필라순복음교교
다음 주(8/28) 설교:
김치수 목사의 합심기도 인도 아래 김동
회)의 건강회복, 재정적 후원(년100불)으로
홍용천 목사(갈보리교회)
난 8월 19일(주일) 오후 4시 본방송 예배실
가운데)를 초청하여 헌신예배를 가졌다.
예배위원)가 반주를, 오충환 장로(성도교
절의 말씀을 인용한 '약한자를 돕는것이 옳
헌 목사(필라순복음선교교회)와 김세훈 목
다음 주(8/26) 설교: 오충환 장로 문의 및 상담: 215-307-7068
D4
●
종교 &
살롬 은목교회 Shalom Senior Church 롬은목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교회로써 은퇴하신 목사님과 홀사모님들을 중심으로, 뜻이있는 평신도님이 함께 모이고 있는 필라델피아 인근 지역에서 유일한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살
은퇴하신 목회자님이 연합하여 말씀과 기도로 이 지역 후배목회님에게 아름다운 목회의 모범을 보여주며, 지역복음화를 위 하여 함께 기도와 복음전파와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공동체입니다. 뜻이있는 모든 한인 동포여러분을 환영하 며 초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신청기 목사와 함께 하는
성/경/퀴/즈
살롬한인은목교회 215-917-7194 성경신학연구원 www.bibletheologicalinstitute.com
181회
니고데모 - 구원과 세상 복락을 추구한 소심한 지식인 1. 인적 사항
① 바리새인이며 산헤드린 공회원으로서 예수를 믿었
① 니고데모는 ‘백성의 정복자’라는 뜻이다.
다(요3:2).
② 바리새인이며 이스라엘의 교사였다(요3:1,10).
② 아리마대 요셉과 함께 예수를 장사지냈다(요
③ 유대인의 관원으로 산헤드린 공회원이요(요 3:1;7:50),
19:38-42).
부자였다(요19:39).
7. 실수 2. 주요 생애
① 주위의 눈을 의식하며 예수 믿는 것을 당당히 드러내지
예수께서 공생애 사역을 행하시던 A.D. 27-30년경
못했다(요3:2; 7:45-52).
유대 산헤드린 공회원으로 활동한 인물이었다. 산헤드 린은 로마 제국이 팔레스틴을 점령한 후 효과적으로 통
8. 평가 및 교훈
치하기 위하여 점령지의 상황에 맞게 그곳에 지방 자치
① 처음 니고데모는 소심하게도 주위 사람들의 눈을 피해
정부를 허용하였다. 이것이 바로 산헤드린인 것이다.
밤에 예수를 찾아와 ‘거듭남’에 대해 배웠으며, 또 ‘어찌 이 러한 일이 있을 수 있으리이까’라며 회의적인 모습을 보였
3. 성품
다. 그러나 니고데모는 예수님과 대화 후 크게 감화를 받아
① 주위의 눈을 의식하여 밤에 예수님을 찾아 온 것으
(요7:51;19:38-42) 예수 사후 담대하고도 헌신적으로
로 보아 신중하면서도 일면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로 보
자기 신앙을 표했다.
인다(요3:2).
② 유대인의 관원이며, 이스라엘의 선생이었던 니고데모
② 바리새인이며 유대인의 관원으로서 자신보다 어린
를 통해 우리는 제아무리 높은 학식과 명예와 부를 누린 자
예수에게 무엇을 배운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었음
라도 인생의 궁극적 목적, 즉 중생이나 구원에 관하여는 무
에도 불구하고 예수를 찾아 온 것으로 보아 종교 탐구
지할 수밖에 없음을 알게 된다(요3:1-10). 실로 인간이
에 열성적인 의혹을 가진 자였다(요3:2).
세상 지식이 많고 성숙했다 할지라도, 천상의 비밀에 속하
③ 제사장과 바리새인 앞에서 적극적으로 예수를 변호
는 구원의 진리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결코 깨달
하지 못했으며, 예수 믿는 것을 당당히 드러내지 못한
을 수 없는 것이다.
것으로 보아 자신의 지위와 부와 대중의 지지에 대한
③ 니고데모는 구원을 갈망하여 예수님을 찾아왔다(요
집착이 강한 자였다(요7:48-52).
3:1-3). 비록 자기 신분상 주변사람들의 동정에 신경을
④ 자신의 재산을 들여 예수의 시신에 쓸 향료를 백근
쓴 결과 밤에 예수님을 찾아왔지만, 그의 영혼이 구원을 갈
이나 준비한 것으로 보아 예수에 대한 사랑과 헌신이
망하고 열성적인 진리 탐구 의욕이 있었기에 예수님을 찾
지극한 자였다(요19:39).
았고, 예수 사후의 담대한 헌신자로 변화될 수 있었다.
4. 주요 생애
9. 핵심 성구
1)예수 대면 이전 : 산헤드린 공회원이었다(요3: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
밤에 예수님을 찾아 왔다/A.D. 27년(요3:2).
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
2) 예수 대면 이후 : 예수로부터 중생에 대해 배웠다/
라.”(요 3:3)
A.D. 27년( 요3:1-10). 바리새인 앞에서 예수를 변 호했다/A.D. 29년(요7:50-52). 예수의 장례를 위해
성경 퀴즈 문제
향료를 준비했다/ A.D. 30년(요19:39). 예수를 장 사지냈다(요19:40).
1) 니고데모는 어느 파에 속에 사람입니까?(요 3:1,10).
샬롬은목교회
5. 구속자적 지위
2) 니고데모는 어떤 직책을 가졌는가?(요
① 구약에 정통한 율법학자로서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
3:1;7:50),
그리스도로 믿은 자이다.
3) 니고데모는 언제 예수님을 찾아 왔나요?(요3:2).
② 예수를 장사지냄으로 그의 죽음이 확실함을 증거 하
4) 니고데모는 예수를 만나 무엇을 배웠나요?( 요
는 자이다.
3:1-10). 5)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장례를 위해 무엇을 바쳤나
6. 주요 업적
주일예배:오후2시 원로목사: 신청기(Rev.Abraham C Shin) 615 Cowpath Rd. Lansdale, PA 19446 E-mail: shalomkpc@hotmail.com
문의 및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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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19: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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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호 2018년 8월 24일
천 조 웅 목 사 의
●
D5
성 령 칼 럼
성령과 복음화와의 관계 제자들은 주님께서 생존해 계실 때의 기막힌
후, 아버지께서 보내주리라 약속하신 성령께서
일들을 가슴에 담고 살아가고 있었다. 주마등
오실 터이니, 그때까지 움직이지 말고 그 분을
처럼 흐르는 소중한 기억들이 연일연야(連日連
기다려라. 그래서 그분이 오시면 그분의 지원을
夜) 그들의 머리에 떠 오르곤 했다.
받고 그분의 협력 하에 그때부터 나가라!” 라는
과부의 아들을 소생 시켜 주셨던 일(눅7:13)
뜻이다.(요14:16)
귀신들린 자를 고쳐 주셨던 일(마12:22) 풍랑을
즉,“곧 오실 성령의 지원을 받으라! 그분과
잔잔케 하셨던 일(마8:26) 혈루 병자를 고쳐 주
합세해서 이곳 예루살렘을 시발점으로 하여 땅
셨던 일(마9:20) 소경을 고쳐 주셨던 일(마9:32)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파하고 나 예수를 증거
5천명을 먹이셨던 일(마14:15) 베드로를 물 위
하라!”는 명이 담긴 뜻이다.(행1:8)
에서 걷게 하셨던 일(마14:25) 문둥 병자를 고
이처럼,“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 는이말
쳐 주셨던 일(눅17:12) 죽었던 나사로를 살려
씀은, 이 시대 모든 교회들에게 선포하신 예수
주셨던 일(요11:17) 물고기를 많이 잡게 해 주
그리스도의 공적 선언으로서 복음 사역은 성령
셨던 일(요21:6)등등 주님의 그런 경이로운 이
의 지원이 절대적이라는 것을 계명화하신 말씀
적의 모습들은 제자들에게 있어 꿈같은 사건들
이다.
이었다. 너무나도 큰 감동과 충격에 휩싸이게 했던 현상들이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성령을 보내 주신 것은 교회를 성령으로 건설하시고 성령으로 이끌어
그런데 이게 왠 일인가? 과거에 목격했던 그
가시려는 것이 하나님의 의도이다. 그러기에,
런 이적들과는 전혀 수준이 다른 새로운 기이한
요한계시록 2장, 3장에서 일곱 교회들에게 줄
현상이 제자들의 목전에 전개되었던 것이다. 경
기차게, “교회들이여, 성령이 하시는 말씀을
천동지(驚天動地)할 대 이변의 역사였다. 즉 주
들을 지어다.”고 역설하고 있다.“톨스토이는
님은 분명히 십자가 처형을 당하셨고 분명히 숨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저명한 미국의 신학자는
을 거두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분께서 홀연히 제
저런 말을 했습니다.” 하는 식으로 이미 죽은 인
자들 앞에 나타나셨던 것이다. 도저히 말도 안
간들을 끌어 대서 설교하기 보다 교회는 성령의
되는 일이 그들 앞에 벌어졌다. 주님께서 부활
말씀만을 들려주어야 한다는 뜻이다. 세상의 말
하셨던 것이다.
은 육신의 일에 도움을 주어 상식에 머물게 할
그러니 그들의 놀라움과 감격과 기쁨이 어떠
수는 있어도 사람의 영혼에 도움을 주는 것이
했겠는가? 한 마디로, 그들은 주님이 자랑스러
아니다. 즉, 믿는 자의 영혼 속에는 오직 하나님
워 견딜 수가 없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들 속
의 말씀만 채워지는 것이 영적이다. 그러므로
에서는 절박한 사명감이 불타 오르고 있었다.
우리는 복음을 단지 ‘기쁜 소식’ 정도로만 생각
“주님이 살아 나셨소이다! 주님이 부활하셨소
하는 그런 수준에서 벗어나야 옳다. 복음을 들
이다!” 하며 이 기상천외(奇想天外)와 같은 실
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자의 입을 통
상을 온 땅에 전하고픈 열망이 치솟고 있었다.
해 성령으로 듣게 되었다는 영적 수준으로 생각
당장 대문을 박차고 뒤쳐 나갈 태세였다.
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때였다. 제자들의 그런 모습을 쭉 지켜보
확언컨데, 성령으로 듣는 것만이 복음이다.
고 계시던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급히 불러 모으
따라서 복음의 사명과 그 내용은, 바로 진리를
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냉정을 촉구하시면서 이
증거해 주는 것이다. 그러기에 진리가 없으면
렇게 간곡히 부탁하셨다.“너희는 예루살렘을
복음이 아니다. 율법도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
떠나지 말라!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 리라!”는 명이셨다.(행1:4)
온 말씀이긴 하나 진리일 수는 없다. 그러므로,
이 역시,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말씀이다.
은 마땅히 성령의 지원에 의해서 이루어질 수밖
그래서 많은 신학자들도 이 구절을 난해구절이
에 없다. 이는 그리스도의 계명이며, 기독교 역
라 한다. 하지만, 이 말씀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사의 산 간증이다. 흩어진 태양 광선을 오목 렌
바가 대단히 큰 말씀이다.
스에 모아 불꽃을 지피는 것처럼, 이 시대의 복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 아버지의 약속 하 신 것을 기다리라? 도대체 무슨 뜻일까?
예수 전도와 예수 증거를 포함한 복음화의 성공
음화 열기가 성령의 불꽃으로 타 오르길 소원한 다.
-할렐루야!-
우리 주님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친히 성령 충만을 받으셨습니다. (요1:32) 주님의 제자들도 성령 충만으로 시작해서 순교하는 날까지 성령으로 충만했습니다. 그들은“성령을 받으라”명하신 주님의 명을 죽기까지 순종했습니다. (요20:22) 그래서 초대 교회가 태동되고 조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성령이 인도하시고 성령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성령으로 하는 것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사도행전의 원형을 닮아가는 교회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성령 사역에 총력 하는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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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뜻은 이를테면,“나, 예수를 전하기 위해서 세상으로 뒤쳐 나가려는 자네들의 믿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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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높이 사노라. 하지만 복음 전파는 그렇 게 해서 되는 게 아니니라. 인간의 열정이나, 인 간의 경험이나, 인간의 지혜, 인간의 경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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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잠재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니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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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호 2018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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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한인연합교회 사무실 (수시등록 가능) 어른반 수시모집 (문의바람) 등록금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45분~오후 8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5분~오후 1시 수업대상
$200 (첫째), $150 (둘째), $100 (셋째) $150 (입양아/고등학생/어른/기타 장학금) 교통편
희망하는 어린이들(3세부터), 어른들 교과과목
문의 바람 연락처
SAT II 한국어, 한국어능력고시반 한국어, 동요, 한국전통문화, 특활기타
교감 215-745-0694 / 사무실 215-927-0630 사무실 (월~금) 오전 10시~오후 5시
필라 한인연합교회 부설 연합 한국학교 교장 조진모 목사 1200 W. Cheltenham Ave., Philadelphia, PA 19126
종교 &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D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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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ks.korean.net 한국인의 얼과 꿈을 심어주는 신앙의 동산 개교 30주년 축하행사 2019년 5월 18일(토)
Homecoming: 오전 9시 ~ 오후 1시 졸업생 간담회 및 동문회 발족: 오후 6시 30주년 기념 축하 행사: 저녁 7시
2018년 가을학기
학생모집안내 금요반 9월 7일/토요반 9월 8일 개학
“
지난 30년, 오로지 자녀들의 한국어와 정체성 교육을 위해 한 길 만을 달려왔습니다. 영생한국학교가 여러분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
[ 모집대상 및 일정 대상: 3세 반부터 고등학생까지 일정: 금요반(9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6:00-9:00) 토요반(9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9:30-12:30) *종업식은 금요반 토요반 모두 12월 14일 금요일에 뮤지컬로 함께합니다. [ 교과내용 한국어 수업: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철저한 영역별 교육 역사, 문화를 포함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특활수업(뮤지컬 “나의 사랑, 나의 조국”) [ 뮤지컬 “나의 사랑, 나의 조국” 12월 14일(금) 발표 유관순, 윤봉길, 서재필의 생애와 독립운동 [ 어린이 합창단(한 학기 회비 $50, 간식포함) 매주 토요일 1시부터 2:30까지 연습 어린이 동요. 가곡, 찬양, 뮤지컬 발표회 및 각종 대내외 행사 참여 [ 등록금 내역
수업료(금, 토 동일) 교통비(왕복/편도)
1인 $250 $100/$50
2인 $450 $180/$90
3인 $600 $240/$120
*수업료는 교재비가 포함된 금액이며 금요저녁반은 교통편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 장학금 혜택 교역자 자녀 및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급(등록금의 30% 할인) [ 보조교사 모집 10학년 이상 대통령 봉사상 수여 [ 등록문의 학교: (215)422-3420 Fax. (215)542-9037 심수목 교감: (267)577-7007 E-mail: yskspa@gmail.com
교장 백 운 영 목사
교감 심 수 목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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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Dr. Seung Weon Kim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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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오봉환목사의 기독교이야기
좁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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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11
주님께서‘좁은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
로 인도하는 길은 그 문이 크고 그 길이 넓어
하지 않습니다. 왜요? 목숨이 걸려 있거든요.
라’ 고 말씀 하셨습니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찾는이가 많고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포기하는 순간 적에게 죽는 겁니다.
문은 크고 그 길이 넒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
협착하여 찾는이가 적음 이니라’라고 말입
예전에 제 어머니가 동생을 낳는 것을 본적
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
니다. 아무튼 기독교 역사 이래 최고의 부흥
이 있습니다. 그땐 병원에서 아기를 낳는게
착하여 찾는 이가 적다 하셨습니다. 여러분
의 때를 맞이한 것이 확실하긴 한가 봅니다.
아니라 산파를 불러 집에서 아기를 낳았던 시
들이 생각 하시기에 오늘날 기독교의 생명으
레이크 우드 교회는 자체 교회로도 부족해서
절 이었습니다. 어머니가 아기를 낳으러 방에
로 인도하는 문이 크고 그길이 넓어 보이시
아예 체육관을 개조해서 예배당으로 사용할
들어가시면서 고무신을 거꾸로 놓고 방으로
나요? 아니면 좁고 그길이 협착하여 찾는이
정도이니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메가
들어가시는 겁니다. 아기 낳다가 잘못되면 그
가 적어 보이시나요? 말도 못할 정도로 그길
쳐치 교회들의 수장들이 하고 다니는 모습을
고무신을 다시 못신을 수도 있기에 거꾸로 놓
이 평탄대로지요. 찾는이가 많은 정도가 아니
보면 왠지 씁쓸한 이유가 뭘까요. 배가 아파
고 들어가신 겁니다. 아기를 낳을 때 힘쓰다
라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중
서요? 네, 배가 너무 아픔니다. 그들이 대접받
가 힘에 부쳐서 포기하면 아기도 죽고 산모도
다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축복
고 다니는 그 영화로움이 부러워 배가 아픈게
죽는 겁니다. 생명을 걸고 싸워서 생명을 낳
해주신 그 축복이 이제서야 이루어진 것일까
아니라 매주 수천 수만명의 사람들을 데리고
아 버린 겁니다. 생명을 이세상에 나오게 할
요? 제가 미국에 유학을 오기전 강남에 S교회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으로 득달같이 달려 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요즘이야 무통분
를 몇주 다녀 본 적이 있었습니다. 늘 항상 조
어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못해 배가 아파
만에다 제왕절개로 애를 낳아버리지만 예전
그마한 개척 교회만 섬겨 오다가 그처럼 대형
죽을 지경입니다. 주님께서 좁은문으로 들어
예배가 있고 예배가 끝나면 로비는 말그대로
에는 그런게 없었습니다. 어머니가 생명을 걸 가기를 힘쓰라 하셨습니다. 여기서‘힘쓰라’ 고 생명인 동생을 낳은 것입니다. 우리 예수 고 하신 것은‘애써라, 견뎌라, 힘좀 써봐라’ 님께서 생명을 걸고(십자가에서) 싸워서 생
돗대기 시장이 되어 버리는 겁니다. 많아도
교회는 처음 가보았더랬습니다. 매시간마다
라는 뜻이 아닙니다. 여기서 사용하신 단어가
명인 성도(하나님의 백성)를 낳은 것입니다.
입니다. 이단어가 신약 성경 너~~무 많은 겁니다. 그교회 담임목사는 복 ‘아리고조마이’ 도 많지요. 그 많은 양들의 얼굴을 어찌 다 구 에 세 번 쓰였는데 바울이‘내가 선한 싸움을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고 협착한 길로 가기위
분 한답니까.... 그로부터 20여년이 지난 지금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
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구하는 정도로는
그 S교회는 양재땅에 수천억을 들여 성전을
다’라고 고백하는 구절중에‘싸우다’ 로번
들어갈수 없기 때문입니다. 좁은문으로 들어
건축했고 매주일 에배가 끝나면 개미떼처럼
역한 단어가‘아리고조마이’ 입니다. 이싸움
가기위해 선한 싸움을 싸우십시요. 그래야만
오봉환 목사
예배당을 빠져 나온다고 합니다. 이천년전에
은 전쟁터에서 생명을 걸고 하는 싸움을 말하
믿음을 지킬수 있습니다. 주일을 생명걸고 지
필라델피아 열방교회 담임 한국성서대학교 졸업 동대 M.Div 267-664-2163
우리 주님께서는 이천년후에 본인이 세우신
는 것입니다. 전쟁터에서는 힘쓰는 정도가지
켜야 합니다. 예배를 목숨걸고 드려야 합니
교회들이 능력의 종들의 헌신?으로 이와같이
고서는 살아 남을수 없습니다. 한참 힘쓰다가
다. 그래야 비로소 믿음을 지킬수 있습니다.
부흥?할 줄은 모르셨나(?)봅니다. 주님이 말
힘에 부쳐서 포기하면 죽는 겁니다. 그러나
그때서야 생명을 낳을수 있습니다. 우리 주
씀하신 내용을 바꿔야 할 판입니다.‘생명으
생명을 걸면 얘기가 달라 집니다. 절대 포기
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해 이처럼‘아리고조마이’생명을 다해 싸워
장 경 동 목사와 함께하는
행복나눔축제 가을의 문턱에서 행복을 함께 나누는 은혜의 자리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2018년 9월 17일 (월) - 19일 (수) 필라한인침례교회 본당 (담임목사 박정호) 6820 Chestnut St. Upper Darby, PA 19082
저녁 8시 : 장경동 목사 새벽 5시 30분 : 김호민 목사
장 경 동 목사 - 중문교회 - CTS, CBS 명강사 - 세계선교회(세선회) 회장
권능교회 담임
김 호민 목사 호서대연합신학대학원(Ph.D) 세계선교회(세선회) 총괄총무
필라한인침례교회 문의: 267-515-1109 주관: 필라한인침례교회 주최: 세계선교회(세선회) 후원: 필라 한국교회 부흥협의회, 필라기독교방송, 인터넷복음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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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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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호 2018년 8월 24일
정치•사회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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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43호 2018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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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열린 첫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20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단체상봉 행사에서 남측 이금섬(92) 할머니가 아들 리상철(71)을 만나 기뻐하고 있다.
“시간 다됐습니다”… 야속한 그 한마디 2박3일간의 꿈같은 가족상봉이 끝났다.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기도 했다. 개별상봉
못했다. 순옥씨는 "오빠 울지 마. 울면 안 돼"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
남북 이산가족은 22일 오전 10시부터 3
이 끝난 뒤 오후 3시3분부터 5시까지는 금
라며 손을 지긋이 잡았지만, 병오씨는 계속
석·보좌관회의에서“오늘 금강산에서 오
강산호텔에서 단체상봉이 진행됐다.
울기만 했다. 순옥씨도 침착해 지려고 노력
랜만에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열린다. 70년
했지만 눈시울이 불거졌다.
넘게 생사조차 모르고 살던 부모와 딸·아
시간 동안 작별상봉과 오찬 행사를 가진 뒤, 다시 남과 북으로 갈라져 귀환길에 올랐다.
두 번째 단체상봉은 첫날 상봉에 비해 다
남측 상봉단을 태운 버스는 오후 1시28분
소 화기애애하게 시작됐으나, 이내 상봉 종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마친 남측 상봉단
께 금강산호텔에서 출발했다. 앞서 남북 이
료를 알리는 방송이 나오자 곳곳에서 울음
은 북에 가족을 남겨둔 채 떨어지지 않는 발
산가족은 지난 2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 터져 나왔다. 이튿날 저녁 만찬은 남북 가
걸음을 옮겨동해선 육로를 통해 귀환했다.
금강산호텔에서 눈물의 첫 상봉을 했다.
족이 따로 먹었다.
들·자매·형제 등 170여 가족이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이산가족 상봉을 더욱 확대
한편 북측 이산가족 83명이 남측 가족을
하고 속도를 내는 것은 남과 북이 해야 하는
첫날 단체상봉장은 65년 만의 만남으로
이날 가족들은 기약 없는 헤어짐에 눈물
만나는 2차 상봉행사는 금강산 관광지구 내
인도적 사업 중에서도 최우선적인 사항” 이
눈물과 오열의 장이 됐다. 가족들은 서로의
을 흘렸다. 주소와 전화번호, 가계도 등을 적
에서 24~26일 열린다. 2차 상봉행사에 참여
라며“특히 오래전에 남북 합의로 건설된 금
이름을 부르며 부둥켜안고 울었다. 이어 같
거나 서로의 모습을 간직하기 위해 사진촬
하는 남측 상봉단은 오는 23일 속초에 집결
강산 이산가족 면회소를 건설 취지대로 상
은 날 오후 7시17분부터 오후 9시19분까지
영을 하는 가족들도 있었다.
해 이산가족 상봉 접수와 방북교육, 건강검
시 운영하고 상시 상봉의 장으로 활용해야
진 등을 받고 24일 방북길에 오른다.
한다” 고 강조했다.
약 2시간 동안 환영만찬을 하며 상봉의 기쁨 을 나눴다.
아들과 만나면 "너도 술 좋아하냐"라고 묻
문 대통령은“지금도 상봉의 기회를 얻지
고 싶다고 했던 이기순(91)씨는 이날 남측에
문 대통령, "이산가족 만남, 확대하고 정례화 해야"
못해 애태우는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가 남
이튿날인 21일에는 오전 10시10분부터
서 가져온 소주를 한 병 가지고 상봉장에 왔
3시간 동안 외금강호텔 객실에서 개별상봉
다. 그는 물 컵에 소주를 따라 아들 리강선
과 객실오찬을 진행했다. 과거 이산가족 상
(75)씨와 함께 나눠마셨다. 아들과 처음이
봉행사에서는 개별상봉 후 공동오찬으로
자 마지막으로 나누는 소주였다. 이씨는 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남과 북은 더 담대
이제 끝났다고 울음을 터뜨렸다는 보도도
진행됐으나, 남북은 이번 행사에서 가족들
문이 막히는 듯 소주만 들이켰고 말없이 탁
하게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봤다” 며“정말로 시간이 없다. 최근 5년 동
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오붓한 시간을 가질
자에 놓인 사과를 아들 앞에 밀어줬다.
한다” 며“정기적인 상봉 행사는 물론 전면
안 3600여 명이 매년 돌아가셨고 올해 상반
측에만 5만6000명이 넘는다. 95세 어르신 이 이번에 상봉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하자
수 있도록 객실에서 오찬을 하기로 합의했
김병오(88)씨는 북측 여동생 순옥(81)씨
적인 생사 확인과 화상 상봉·상시 상봉·
기에만 3000명 넘게 세상을 떠났다” 며“이
다. 가족들은 객실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깊
와 조카 광호(38)씨를 보자마자 흐느끼기 시
서신교환·고향 방문 등 상봉 확대 방안을
제 그분들의 기다림이 더는 길어져서는 안
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개별상봉 시간에
작했다. 여동생은 오빠의 얼굴을 쳐다보지
실행해야 한다” 고 말했다.
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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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강회계사의 부 자 들 의 비 밀 노 트
비즈니스 건강검진 2 비즈니스 X-Ray
2. X-Ray 자체를 찍을 수가 없다. 장부 정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의사가 X-Ray를 본 후 문제가 보인 다면 환자에게 얘기해 줘야만 할 것입니
3. 회계사나 고객 모두 그 필요성조차
X-Ray가 잘못 찍혀서 다시 찍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X-Ray 만으로
어 내는 것은 오너의 능력이 아닌 비즈니 스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그 시스템의 핵 심에는 매달 말 맥도날드 본사에 보고하
대부분의 한인들은 충분히 열심히 일하
는 정확히 알 수가 없다면 MRI를 찍어봐
서울대학교 졸업 GMS Surgent 회계법인 근무 농협중앙회 금융기획실 근무 프랜차이즈 사업주 컨설팅 AICPA/PICPA Member 215-367-5727
할 수는 없지만, 맥도날드 프랜차이즈의 는 것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차이를 만들
맥도날드보다 더 좋은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가?
회라도 가질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강은규 공인회계사 (CPA)
물론 세계적으로 알려진 브랜드를 무시 오너들은 우리와 비슷한 수준의 사람이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다. 그래야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
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다.
는 회계 보고서가 있습니다.
고 있고, 그 노력이라면 충분히 지금보다
각 매장의 오너는 반드시 CPA 자격증
더 많은 돈을 벌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
이 있는 회계사를 고용해서 매달 본사에
세금보고는 비즈니스에 어떤 의미가 있
금 그렇게 되지 못하고 있다면, 기본적인
회계보고를 해야만 합니다. 기본적인 북
는가요? 세금보고서는 비즈니스의 건강
원칙을 따르지 않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
키핑 자료를 토대로 성과분석을 하는 것
을 보여주는 X-Ray의 역할을 해 주어야
습니다.
입니다. 맥도날드의 저력은 여기에 있다
합니다. 그런데 X-Ray를 매년 찍어서 보
처음 맥도날드 매장의 회계장부와 세금
고 생각합니다. 본사는 매출, 비용에 대한
고서까지 만들어 놓고 있는데, 정작 그에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었을 때 큰 충격을
분석 자료를 토대로 매장을 더욱 튼튼하
대한 진단과 처방이 없다면 도대체 무엇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맥도날드는 햄버
게 관리해 나갑니다.
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거를 팝니다. 매장 하나만 놓고 본다면 작
우리가 맥도날드보다 더 좋은 시스템을
은 샌드위치 가게보다 규모가 좀 클 뿐 기
만들 수 있을까요? 만약 그러기 힘들다면
본적으로는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
그들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보고
렇다면 도대체 뭐가 특별한가요? 메뉴를
배우고 따르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대기
따라하지 못할 것도 없고 카운터, 주문, 매
업 조차도 모든 것을 걸고 있는, 그 기본에
장 디자인 등 따라하지 못할 것이 없습니
충실해야 합니다.
실무적으로는 이런 상황에는 3가지 이 유가 있습니다. 1. 회계사가 세금보고서 작성 이외에 다 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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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컨비니언 스토어, 좋은 지역, 메니지먼트 스 타일, 주1만3천, 좋은 마크업, 맥주 라이센스 넣은 아 이디어 39만 ·최고급 맥주 델리, 최고의 지역, 주3만3천, 짧은 시간, 건물포함269만 ·5가 건물, 현 테넌트 11년, 한달1650불 렌트 수 입, 원래16만, 지금13만9천 ·Breakfast, 주6천, 바쁜 지역, 매상증가 가능, 건 물 포함 39만 ·맥주 도매상, 연3백만, 번화한 지역, 가격 99만
1. 필라, 주 1만3천, 2층 살 수 있음, 건물포함 69만 2. 필라, 주2만3천, 4 APT렌트 인컴, 건물포함229만 3. 몽코카운티, 주 1만7천, 82만, 건물구매 가능 4. 델라웨어 카운티, 주 3만6천, 169만, 건물구 입 가능 5. 주1만2천, 건물포함 59만 6. 필라다운타운, 주1만3천, 가격 49만 7. 필라 주 2만2천, 65만, 좋은 지역 8. North East 필라, 주 1만 4천, 주차장, 59만 9. 주1만 3천, 대학교 부근, 39만 10. 주 1만3천, 37만 11. 2 건물, 필라, 건물포함 49만 12. 템플대학 부근, 2층건물, 건물포함 39만9천 13. 연10만 수입, 메니지먼트, 좋은 지역29만 14. 코인 라운드리와 비어델리 같이 있음, 연29만 수 입, 셀러융자가능, 80만
투자용이나 새 비지니스 오픈할 좋은 가격 의 상업용 건물 매매 A. 2153 Ridge Ave., Phila. 12만9천 B. 5229 N. 5th St., Phila, 13만 9천 C. 6840-44 Market St., Upper Darby 95만 D. 2100 S 6th St., Phila 27만5천 E. 43xx Frankford Ave., Phila, 투자용 59만 F. 5902-08 Germantown Ave., Phila 55만 G. 1111 Cotta Ave., Phila 23만 9천 H. 5707 North 5th St., Phila 27만 I. 123 West Tabor Rd., Phila 16만 J. 2959 Kensington Ave., Phila 19만 K. 115 Bunt Mill Rd., NJ 20만 9천 L. 1649-51 Hunting Park, Phila 45만 M. 5254 Pulaski Ave., Phila 9만 9천 N. 612-120 Ave. of State, Chester 39만 O. 3528 1/2 Germantown Ave., Phila 15만 P. 2528 Lehigh Ave., Phila 13만 Q. 3152-54 Willits Rd., Phila 65만 R. 5271 Howland Ave., Phila 29만5천 S. 1400 Stenton Ave., Phila 26만 9천
새 가게 오픈할 렌트 스페이스 A. 5734 Old 2nd St., Phila, 3000SF, 렌트3500 B. 2528 Lehigh Ave., Phila, 렌트 1300 C. 1282 Welch Rd., North Wales 월 7500 D. 116 Fairfield Ave., Upper Darby 월 2천 E. 612-12 Ave of State, Chester, 26000 SF, 월 5천 F. 6000 Market St., Phila 월 2800 G. 4726 Spruce St., Phila 월 1200 H. 7038 Garrett Rd., Upper Darby 월 2800 I. 4240 N. Broad St., Phila 월 2천 J. 3528 ½ Germantown Ave., Phila, 월렌트 1300 K. 5902 Germantown Ave., Phila, 2000 SF L. 2153 Ridge Ave., Phila 월 900
문닫은 식당 자리 렌트 A. 5522 Germantown Ave., Phila 월 200 B. 6840 Market St., Upper Darby 월 3900
Car Wash , 카와쉬 1. 연 80만, 2에이커 땅, 새 기계, 뉴 빌딩, 몽코카운 티, 건물포함369만 2. 연130만 매상, 뉴저지 최고의 지역, 연80만 수입, 건물포함529만 3. 몽코카운티, 주인 사정상 건물포함 129만 4. 델라웨어 카운티, 연40만, 오일체인지, 55만 5. 연90만 매상, 오일체인지, 번화가, 연35만 수입, 79만 6. 몽코카운티, 좋은 지역, 건물포함99만 7. 연50만, 건물포함109만
Breakfast 1. 주 8천, 번화한 지역, 가격32만 2. 주 5500, 6일 오픈, 건물포함 39만 3. 2층 렌트 아파트, 가게 건물포함, 25만9천 4. 주 1만 3천, 쇼핑센터에 있음, 가격59만 5. Breakfast 가게, 건물포함 12만9천
맥주 도매상
카워쉬
연 100만 , 번화한 지역, 연 26만 수입, 발 전 가능 , 10년 리스, 69만 4. 연400만 매상, 큰 주차장, 연80만 순수입, 건물포함 500만
Nail Salon, 네일살론 1. 주 7천5백, 최고의 지역, 낮은 렌트, 가격29만 2. 주4천 5백, 몽코카운티, 좋은 시설, 15만 3. 주8천, 다운타운, 메니지먼트, 32만 4. 주2천5백, 다운타운, 1200 sf, 낮은 렌트, 전망있음, 12만 5. 주3천5백, 1500 sf, 급매, 5만 6. 오픈할 자리, 2100 sf, 렌트 2000 7. 6일 오픈, 연36만 4천 매상, 쇼핑센터, 연15만 수 입, 19만9천
Grocery, 그로서리 1. 아파트 4개에서 렌트 수입, 1층 그로서리, 건물포함 26만 2. 주7천, 2건물, 2아파트, 비어, 건물포함49만 3. 주 1만 6천, 8000 sf, 장래성 있음, 건물 스탁 포 함 99만 4. 주 5천, Lotto, Kitchen, 5만9천, 건물구입가능 5. 주 1만7천5백, 몽코카운티, 주차장, beer, 82만, 건물구입가능 6. 주 1만3천, kitchen, 현주인 20년, 스탁포함 22만
Dinner, 다이너
1. 문닫은 가게, 40년 이상된 가게, 1만3천, 건물 구 입 가능 2. 주 3천, 뉴저지, 11만 3. 주4천3백, 다운타운 부근, 낮은 렌트, 21만 4. 세탁소이나 Drop Store할 수 있음, 건물포함 23만 5. 각가 다른 지역에 위치한 드랍 3개 25만불
1. 주2만3천, 델라웨어카운티, 큰 주차장, 39만 2. 주4만, 건물포함 290만 3. 주6천, 짧은 영업시간, 주차장, 건물포함65만 4. 주1만3천, 큰 주차장, 좋은 지역, 현 주인40년, 건 물포함119만 5. 주 1만3천, 큰 주차장, 좋은 지역, 현 주인 40년, 건물포함119만
Beer Distributor, 맥주 도매상
Korean Restaurant, 한국 식당
Drop Shop, 드랍샵
1. 연200만, 필라 좋은 지역, 25대 주차장, 셀러융자 가능, 건물포함139만 2. 몽코 카운티, 4000 Sf, 59만 3. 연150만, 최고의 지역, 건물포함145만 4. 델라웨어, 13000 sf, 건물포함149만 5. 몽코카운티, 450 sf, 주차장, 연130만, 119만 6. 필라, 연120만, 안전한 지역, 75만 7. 쇼핑센터, 연140만 많은 렌트 수입, 쇼핑센토 포함, 260만 8. 연190만, 최고의 지역, 매상증가 가능, 89만 9. 6일 오픈, 주차장, 건물포함99만 10. 연290만, 좋은 지역, 매상증가 가능, 건물포함250만
Dry Cleaner, 세탁소 1. 좋은 지역, 상가지역, 주 4천5백, 뉴저지 2. 몽코카운티, 35만 3. 델라웨어카운티, 주 6천, 33만 4. 뉴저지, 큰 주차장, 발전 가능성, 건물포함69만 5. 건물 2500 sf, 새기계, 건물포함23만9천
Coin Laundry, 코인 라운드리 1. 주4천5백, 좋은 지역, 건물포함43만9천 2. 3000 sf, 주차장 건물포함 55만 3. 주 2천, 5가 부근, 혼자 운영가능, 건물포함 23만 4. 좋은 지역, 주차장, 건물포함 43만
Liquor Store, 리커 스토아 1. 뉴저지, 연27만 수입, 아틀란틱 시티, 부부운영 적 합, 건물포함95만 2. 혼자 운영가능, 라이센스, 건물포함39만 3. 연300만 매상, 뉴저지, 큰 주차장, 건물포함260만
웨딩 옷가게와 9천 sf 건물
비어델리
몽고카운티 최고, 연 240만매상, 6000 sf 가 연 15만 수압, 6일 오픈, 건물 45만불에 비 최고 지역, 주3만3천, 6000. Sf,메니져먼트, 짧은시 게사이즈와 많은주차장, 20년리스 , 렌트 4천, 지니스는 그대로 줄려고함, 여자 혼자 종원 간, 50대주차장, 비싼 비어취급, 건무가치만 약180 연 45만 수입, 경쟁없음, 현주인 12년, 149만 과 할수 있슴, 최고의시설 , 현주인 15년 만, 라아센스포함 339만불아었어나 지금 239만
1. 주8천, 다운타운, 모든 스타일, 최고의 시설, 39만 2. 단독 건물 주차장, 최신 시설, 인터내셔널 스타일, 메니지먼트, 리커라이센스, 건물포함72만 3. 최고의 시설, 몽코카운티, 현 주인20년, 17만 Lunch Truck, 런치 트럭 1. 6만, 문의 요망 2. 12만, 문의 요망
Japanese Restaurant, 일식집 1. 연200만 매상, 리커 라이센스, 몽코지역, 109만 2. 히바치 스타일, 펜실베니아 북부, 큰 주차장, 리커 라이센스, 건물포함99만 3. 주5만, 쇼핑센터 위치, 메니지먼트, 159만 4. 연84만 매상, 몽코카운티, 연19만 이익, 최고의 지역, 가격29만 5. 주1만3천, 9000 sf, 리커 라이센스, 문의요망 6. 연170만 매상, 최고의 시설, 가격 64만
Liquor, Beer License, 리커, 비어 라 이센스 매매 1. 필라 카운티 리커 라이센스 R : 19 만 2. 필라 카운티 델리 비어 라이센스 E: 13만 3. 필라카운티 비어 도매상 라이센스 : 19만 4. 몽코카운티 리커 라이센스 R : 49만 5. 몽코카운티 비어델리 라이센스 E : 21만 6. 몽코카운티 비어 도매상 라이센스 D : 45만 7. 벅스카운티는 몽코카운티와 가격이 거의 같음 다른 카운티, 스테이트도 있습니다, 문의요망
Salad Bar, 샐러드 바
그로서리 델리
시티 ave 부근 좋은 지역, 부부 일하면 연 7만 수입, 핫푸드할수있슴, 렌트 1300, 물 건 포함 4만 9천, 건물 구입가능 1. 주1만8천, 89만 2. 주6만, 연 수입 100만, 리커라이센스, 320만 3. 주3만6천, 주차장, 비어 라이센스, 179만
Dolla Store, 달러 스토어 1. 주2만, 필라, 20만 2. 달러 디스카운트, 주 1만5천, 15만 3. 옷, 달러, 건물구입가능, 문의요망 4. 오픈할 자리, 3000 SF, 주차장, 렌트 3500 5. 주 6천, 2층 아파트, 건물포함 59만
Clothe Store, 옷 도매 소매 1. 2층 건물, 최고의 시설, 5가, 주1만5천, 스탁, 건 물포함 69만2, 3개의 건물, 각종 도매 소매, 주인 은 퇴, 59만
Gas Station, 주유소 1. Rt.1 선상, 렌트받는 다른 유닛 있음, 번화한 지역, 원래 150만에서 지금 건물포함99만 2. 연150만 갤런 주유소, 좋은 지역39만 3. 몽코카운티, 혼자 운영 가능, 29만 4. 몽코카운티, 건물포함150만
Convenient Store, 컨비니언 스토어 1. 주1만3천, 몽코카운티, 주차장,45만 2. 주1만7천5백, 몽코카운티, 주차장, 비어 라이센 스, 82만 3. 연120만, 바쁜 지역, 연30만 수입, 59만 4. 주2만3천, North East 필라, 비어, 69만 5. 연300만, 비어, 몽코카운티, 주차장, 연60만 수 입, Lotto, 169만 6. 주5천, Lotto, 혼자 운영 가능, 연10만 수입, 15만 Ice Cream Store, 아이스크림 가게 1. 몽코카운티, 주7천, 17만 2. 좋은 지역, 전망 있음, 전세 가능
Check Cashing, 체크 캐싱 1. Eleven location, 연100만 수입, 문의요망 2. 시티라인 부근, 혼자 운영 가능, 27만 3. 한국사람 주인, 몽코카운티, 쇼핑센터 부근, 30만
Fry Chicken, 프라이트 치킨 1. 주6천, 바쁜 지역, 좋은 시설, 13만 2. 주 7천, 1 Apt 2층, 급매, 건물포함19만 3. 오픈할 자리, 식당 라이센스 있음, 주차장, 2천 월렌트
Franchise Store, 프렌차이즈 스토어 * 각종 커피, Gas Station 등 프렌차이즈 문의 바람 *
콘도 매매 1. 펜스렌딩 부근, Water front, 방 3개, 89만
House, 집 매매 1. 37 W. Cheltenham Ave, Cheltenham, 방 4개, 23만 9천 2. Wyncote, PA 27만 3. 뉴저지 방 4개, 26만9천
Hot Listing A. 델리, 그로서리, 컨비니언 스토어, 좋은 지역, 주 1만3천, 39만 B. 맥주 도매상 필라 라이센스, 19만 C. 아파트4개 렌트 수입, 1층 그로서리, 건물포함 26만 D. 맥주 도매상, 연13만 수입, 필라, 6일 오픈, 건물 포함, 문의바람 E. 네일 가게, 최고의 지역, 낮은 렌트, 29만 F. 카워시, 최고의 지역, 2에이커 면적, 매상증가 중, 주인융자 가능, 문의바람
세탁소
2건물 , 2500sf , 주 8천 , 현주인 은퇴 , 델 라워어 카우티 upper Darby, 시설 잘돠어 있슴, 건물포함 49만 G. 프렌치 스타일 월남식당, 어느 민족이나 할 수 있 음, 몽코 카운티, 메니지먼트, 가능, 연18만 수입, 가 격25만9천 H. 뉴저지 리커 스토어, 연29만 수입, 부부운영 가 능, 건물포함95만 I. Breakfast, 주 8천, 바쁜 지역, 32만, 건물 구 입 가능 J. 드랍샵 문 닫은 가게, 가격1만3천 K. 맥주 델리, 몽코카운티, 주1만8천, 85만 L. 드랍 스토어, 주3천5백, 연9만 수입, 9만9천 M. 맥주 도매상, 1만3천 sf, 40대 주차장, 건물포 함139만 N. 세탁소, 뉴 머신, 필라, 2000 SF, 건물포함 23만 O. 최고의 시설, 맥주 델리, 벅스카운티, 주1만6천, 99만 P. 그로서리, 연8만 순수입, 건물포함20만 Q. 세탁소, 뉴저지 좋은 지역, 연 수입9만, 13만9천 R. 비어, 리커 라이센스, 모든 카운티 있음 S. 성업중인 Fried Chicken, 건물포함 25만 T. 맥주 델리 그로서리, 현 주인30년, 2 건물포함 43만9천 U. 카워시, 연 수익 80만, 최고의 지역, 330만 V. 코인 라운드리와 드랍샵, 연11만 수입, 건물포 함37만5천 W. 컨비니언 스토어, 델리, 몽코카운티, 주차장, 58만 X. 코인 라운드리, 9만9천 Y. 맥주 도매상, 연130만, 좋은 지역, 주차장, 69만 Z. 비어델리, 연40만 수입, 번화한 지역, 4 Apt 건물 포함 200만 AA. 그로서리. 주 2만, 최고의 시설, 15만 스탁 8건 물포함 69만 BB. 맥주 델리, 델라웨어 카운티, 주 1만, 안전한 지 역, 건물포함
투자용 건물 A. 가게 11개 있는 상가, 연9만8천 렌트 수입, 104만 B. 다수의 테넌트, 5만 스퀘어 이상 쇼핑센터, 수익 율8%, 313만 C. 몽코카운티, 연28만 5천 렌트 수입, 쇼핑센터, 390만 D. 필라 쇼핑센터, 연5.75% 수익율, 370만 E. 뉴저지 쇼핑센터, 10% 수입, 350만 F. 뉴저지, 투자용 쇼핑센터, 2.36AC, 160 만 G. 뉴저지, Retail Strip Center, 150만 H. 연 9%수익, 쇼핑센터, 문의 요망 I. 필라 다운타운, 2유닛 상업용 콘도, 현재 테넌트 있 음, 30만9천 J. 델라웨어 카운티, 연 렌트수입 3만8천, 가격39만 K. 레딩, 1만6천 sf, 수익육 12%, 29만5천 L. 8100 sf, 여러 테넌트, 연 수입4만8천, 59만 M. 연 수입 4만2천, 다수 테넌트, 가격49만5천 N. 네셔널 테넌트, 연4만5천 수입, 54만 O. 6800 sf, 연2만4천 수입, 32만 P. 투자용, 필라, 22700 sf, 문의요망 Q. 내셔널브랜드 테넌트, 24년 리스 남아있음, 59만 R. 각 다른 내셔널브랜드 테넌트가 있는 투자용 건 물, 문의 바람 S. 2층 건물, 2 테넌트, 5가 선상, 21만 T. Bar with Real Estate, 2층 건물, 5가 부근, 39만 U. 벅스카운티, 투자용, 43만 V. 2층 건물, 2년 렌트 24000, 가격27만 W. 필라, 2층 건물, 2테넌트, 29만5천
단순 컴퓨터 작업할 학생 또는 일반인 구 함 - 풀 or 파트타임 가능
All information pertaining to business and real state was provided from the seller, The company & agent ,Peter Han does not hold any responsibility for misinformation or numerical errors. The Buyers will be responsible for checking & investgating about all above informations.
정치•경제•사회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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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사법부 독립성? 박근혜 정부에게 ‘충성’ ‘헌재 파견 판사’가 박근혜 탄핵심판 담당 재판관 사석 대화까지 빼돌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직 당시 사법부가 박
조사됐다.
근혜 정부를 위해 여러 불법적 행위들을 해
최 부장판사 보고는 이규진 전 양형위원
온 것이 포착돼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한 가
회 상임위원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운데 여러가지 사법부 독립성 위반 및 헌법
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된 것으로 검찰은 보
농단 사례들이 발각돼 충격을 주고 있다.
고 있다. 검찰은 최 부장판사 보고를 바탕으 로 법원행정처가 탄핵 심판 관련 문건을 작
이번엔 양승태 대법원이 헌법재판소 파
성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게도 보고한 것
견 판사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으로 파악하고 있다. 문건만 봐도 어떻게 헌
당시 헌법재판관들의 사적 발언 등 일거수
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내부 논의와 절차가
일투족까지 속속들이 파악했던 것으로 수
돌아가는지 선명하게 알 수 있을 정도 수준
사결과 밝혀졌다.
으로 세밀하게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장판사는 이날 검찰 조사에서 대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신봉수)는 2015년 2월부터 올해 초까지 헌법재판소에
고대상에 포함됐다. 심판의 주요 증인으로
관의 퇴임을 겨냥한 선고 지연 전략을 펼친
분의 혐의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 파견 근무한 최모(46) 서울중앙지법 부장
꼽혔던 고영태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어떻
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고씨는 출석 거부
검찰은 23일에는 최 부장판사로부터 헌재
판사를 22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소환
게 진행할지에 대한 재판관들의 대화 내용
입장을 밝혀 신문은 이뤄지지 않았다.
내부정보를 보고받은 이 전 상임위원을 피
해 이 같은 내용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
도 행정처에 보고됐다.
졌다.
검찰은 최 부장판사가 당시 박 소장이 신
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이 전 상임
당시 탄핵 심판에서 증인 신문은 초미의
속하게 탄핵 심판을 진행하기 위한 방안을
위원은 지난해 2월 법원행정처 심의관으로
최 부장판사는 헌재 대외비 문건 및 헌법
관심사였다. 당시 박한철 헌법재판소장과
지시한 비공개 발언 등도 대법원에 보고한
발령 난 이탄희 판사가 법원 복귀를 결정하
재판관들의 탄핵 심판 평의 내용(한국일보
이정미 재판관 퇴임이 각각 1월 31일과 3월
것으로 파악했다. 이밖에 그는 ▦박정희 전
자 법원행정처 심의관 4명에게 문제 문건에
8월 20일자 8면) 외에도 탄핵 심판과 관련해
13일로 예정돼 있어서 선고 시점에 따라 재
대통령 시절 긴급조치 배상판결 ▦과거사
대한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관들이 사석에서 나눈 발언까지 파악
판관 구성이 달라지면서 결론이 바뀔 수도
국가배상 소멸시효(3년→6개월) 관련 판결
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행정에 비판
해 법원행정처에 전달한 것으로 검찰은 파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증
▦현대자동차 노조원 업무방해죄 판결 등
적 의견을 내는 판사들을 뒷조사하고 통합
악하고 있다. 탄핵심판에 누구를 증인으로
인 선정이 중요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7
대법원이 판단을 내린 사건에 대한 헌법재
진보당 지방의원 지위확인 소송 관련 재판
세울 지에 대한 헌법재판관 개별 입장은 물
년 1월 23일 8차 변론기일에서 박 전 대통령
판관 평의 내용과 재판관들의 개인적 견해,
부를 미리 빼내고 선고기일 연기 요구를 한
론, 증인 순서를 정하는 내부 논의 내용도 보
측이 증인 39명을 추가 신청하면서 두 재판
일선 연구관들 보고서까지 빼돌린 것으로
의혹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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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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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스마일라인 치과가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도입으로 또 한 번 앞서갑니다!
필라 인근의 그 어떤 치과도 스마일라인 치과 앞에서 최신 임플란트 기술을 논할 수 없습니다. 환자분들께 더 나은 결과, 더 좋은 치료방법을 드리기 위해 저희 스마일라인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란? 디지털 3D 스캔, 디지털 3D CT촬영, 디지털 모의 시술, 무절개 시술, 이 네가지 설비를 완벽하게 갖춘 최상위 5% 이내의 병원만 할 수 있는 최첨단 임플란트 시술 방법으로, 최소한의 진단을 하면서도 최고의 정확도로 환자의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기존의 구식 시술방법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적은 절개면적으로 몇 배 빠른 시술과 회복 속도, 훨씬 적은 내원 횟수 등으로 환자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 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현재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기술 중 가장 뛰어난 방식입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원리와 시술 방법 3D 스캔, 3D CT 의 자동교차검증으로 정확한 구강데이터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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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를 내원하신 분들은 치료에 앞서 CT 등으로 치아 사진을 찍습니다. 기존의 CT사진은 입체인 사람의 구강과 턱을 평면인 필름 위에 펼쳐놓은 것으로써, 모든 것이 의사의 경험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지고 실패율이 높습니다.(맨 왼쪽 사진)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시작인 3D 스캐닝을 이용하면 3차원 측정으로 정확한 환자의 구강구조 파악과 시술계획 확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치아 본을 뜨기 위한 아프고 구역질나는 인상체득(고무를 치아에 대고 한참동안 물고있는 과정. 두 번째 사진) 삭제로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고 검사시간, 내원 횟수도 줄어듭니다.
디지털 시뮬레이션 시술을 통한 정확하고 안전한 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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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스캔과 3D CT 촬영을 하고나면 과거의 구형 측정방식과 달리 정확한 환자의 구강 데이터가 얻어집니다.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임플란트를 어떻게 시술할 것인지 컴퓨터를 통해 모의 시술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의사의 경험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과는 비교도 안되게 안전하고 정확한 임플란트 시술이 이루어집니다.
무절개 시술을 통한 빠른 회복과 감염위험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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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술의 발달로 인한 절개면의 최소화는 심미적인 부분을 넘어 회복속도 향상과 감염 예방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왼쪽에서 첫 번째, 두 번째 사진) 기존의 임플란트 방식은 잇몸 뼈를 드러내야 시술이 가능했기 때문에 잇몸을 크게 절개할 수 밖에 없어 많은 출혈과 부기가 동반되며, 염증과 감염 등의 위험도 높습니다. 그러나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정확한 3차원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잇몸을 넓게 절개할 필요가 없이 시술 부위에만 작은 홈을 만들어 염증이나 감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극대화시킵니다. 이는 특히 회복 속도가 더딘 노인분들이나 당뇨, 고혈압 등 합병증 위험 환자분들에게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게 만든 기술적 쾌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술단계 간소화를 통한 빠르고 간편한 임플란트 < 기존 임플란트 시술의 최소 내원 횟수 >
<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최소 내원 횟수 >
1 2 3 4 5 6 7
상담 및 CT 촬영
1차 수술 및 봉합
실밥 제거
2차 수술
치아 본 뜨기
임시 보철
최종 보철
1
상담 및 CT 촬영과 스캔
2
임플란트 수술 및 임시 보철
3
최종 보철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풀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의 내원 횟수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내원 필요 횟수는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지만 치과에 방문할 시간을 내기가 힘든 직장인들에게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고통과 번거로움 등으로 병원 치료에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설득하는 데에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디지털 스캔, 컴퓨터 모의수술로 정확한 임플란트
무절개 시술로 빠른 회복, 감염위험 최소화
내원 횟수, 치료기간의 획기적 감소
정승주 D.D.S & D.M.D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졸업(D.M.D) ·서울 종로구 정승주치과의원 9년간개원 ·종로구 치과의사회 이사 역임 ·뉴욕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NYU College of Dentistry) D.D.S ·Diplomate of International Academy of Dental Implantology ·Diplomate of International Congress Of Oral Implantlogiest ·Director of Hiossen Implant Live Surgery Program ·Inventor of Tunnel Bone graft Surgery (U.S. Patent Pending)
정치•경제•사회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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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책임지는 차별화된 회계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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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3면에 이어서···
박근혜 정부에게 충성한 사법부 -2-
법관사찰·재판개입·증거인멸 이규진 부장판사 검찰 출석… “한없이 참담하고 부끄럽다”
▲ 법관사찰과 재판개입 등 양승태 사법부 시절 여러 의혹에 연루된 이규진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23일 오전 서울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되고 있다.
법관사찰과 재판개입 등 양승태 사법부 시절 여
단서를 잡고 증거를 인멸해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
러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에 연루된 이규진(56) 서울
폐하려 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최근 법원
고법 부장판사가 23일 검찰에 출석했다.
행정처 기획조정실 PC 하드디스크를 분석하는 과
이날 오전 9시40분께 검찰청사에 도착한 이 부장
정에서 지난해 2월 법관사찰 등 의혹 문건들이 대거
판사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만으로도 한없이 참담
사라진 흔적을 발견하고 당시 심의관들로부터 "이
하고 부끄럽다"며 "하지만 검찰에 출석해 진술하게
부장판사 지시로 문제가 될 만한 문건을 지웠다"는
된 이상 아는 대로, 사실대로 진술할 생각"이라고 말
진술을 확보했다. 이 부장판사는 2015년부터 올해
했다. 이 부장판사는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과 임
초까지 헌법재판소에 파견 나간 최모 부장판사로부
종헌 전 차장의 지시를 받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터 대법원 판단에 대해 제기된 헌재 사건의 재판관
도 "아는 만큼 검찰에서 진술하겠다"고 답했다. 그
평의 내용과 일선 연구관 보고서 등을 이메일로 넘
는 '사법농단 사태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책임이
겨받은 의혹도 있다.
없다고 생각하느냐' 등 다른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피의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대법관) 등이 있었다고 보 고 '윗선'의 개입 여부를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다. 이
혹들에 어디까지 관여했는지, 누구의 지시를 받고
부장판사는 이날까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공
누구에게 보고했는지 추궁하고 있다. 이 부장판사
개 소환된 현직 법관 중 최고위직이다. 양승태 사법
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
부 시절 법원행정처 심의관들을 줄줄이 불러 조사
임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사법행정에 비판적인 판사
하며 의혹별 사실관계를 파악한 검찰이 윗선 수사
들을 뒷조사하고 국제인권법연구회 등 법관들에게
를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부장판사는 지
압력을 넣은 혐의를 받는다. 이현숙 전 통합진보당
난해 2월 법원행정처 심의관으로 발령 난 이탄희 판
전북도의원이 2015년 제기한 지방의원 지위확인
사에게 "기조실 PC에 판사 뒷조사 파일이 있다"고
소송과 관련해 재판부 심증을 미리 빼내는 한편 선
말했다가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촉발한 당사자
고 기일을 연기하고 '해당 소송은 헌재가 아닌 법원
이기도 하다. 이 의혹은 세 차례 법원 자체조사를 거
권한'이라는 내용을 판결문에 적어달라고 요청한
치면서 청와대가 개입한 재판거래 의혹으로 확대됐
의혹도 있다.
다.
검찰은 이 부장판사가 법원행정처 심의관들에게
이 부장판사는 지난해 4월 법원 자체조사 결과에
법관사찰을 비롯한 의혹 문건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따라 '사법연구' 발령을 받아 사실상 무보직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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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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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익범 특별검사팀, 녹취록으로 거짓말 밝혀지자 특검 수사 연장 포기
그들은 드루킹 거짓말 이미 알고 있었다 “김 지사가 오사카 영사직 제안을 거절해 화가 난다. 매달 100만원 씩 받은 것으로 하자” 이 내용은 지난 17일 김 지사에 대한 영장심사 과정에서 특검이 밝힌 녹취 내용이다. 말 그대로 존재하지도 않은 사실을 진실인 양 포장해서 망신주기를 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부가 이전 권력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 이는
도배가 될 수밖에 없었다. 압도적인 승리가
허익범 특검의 목적은 현 정부의 유력 정치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검팀은
당연히 비난을 받아 마땅하기 때문이다.
예상되던 판세는 누가 이길지 모르는 상황
인을 망신 주는 것 외에는 없었다. 얻어 걸리
22일 수사를 더이상 진행하지 않고 종료할
문제는 현 정부가 무리수를 둬서 댓글 조
으로 전개되었다. 언뜻 자유한국당 대표를
듯 부당한 행위를 했다면 그건 성과가 될 수
것을 발표하였다. 그는 "그간의 진상규명
작으로 정권을 탈취하듯 가져야 할 절박함
살리는 결과가 나오는 듯했지만, 그렇게 되
있다는 막연함으로 특검 수사를 했다는 의
정도와 증거수집을 비롯한 추가 진행의 필
이 없었다는 것이다. 촛불이 광장을 가득 채
지 않았다. 넉넉하게 김경수 의원은 경남도
미다.
요성 등 진상 및 수사상황을 종합적으로 판
우며 지난 정권은 무너졌다. 선거가 치러지
지사가 되었다.
단해 굳이 더 이상의 조사나 수사가 적절할
기도 전에 대통령은 누구라는 말이 나올 정
현직 도지사를 구속하겠다며 영장 청구
모의했던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을 확보하
정도는 아니라고 보아 수사기한 연장 승인
도로 압도적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바보가
를 하는 특검의 역할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
고도 김 지사와 대질심문을 했다. 그리고 언
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닌 이상 댓글 조작에 나설 그 어떤 이유도
었다. 무슨 수를 쓰든 드루킹과 김경수 지사
론에 흘려 마치 김 지사가 드루킹에게 돈을
존재하지 않는다.
특검 측은 드루킹과 측근이 거짓 진술을
와 청와대 연결고리를 만들라는 지상 목표
주고받으며 불법 댓글 조작을 지시한 것처
드루킹 특검이 시작부터 잘못되었다는
현상 유지를 하며 이탈표가 나오지 않도
가 존재한 것처럼 움직였다. 대질조사가 이
럼 가짜 뉴스를 만들도록 했다. 이는 범죄다.
사실은 많은 이들이 지적을 해왔다. 그럼에
록 조심하는 것이 전략의 전부다. 그럼에도
뤄진 뒤에도 김 지사를 다시 불러 보강조사
특검이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이 아닌 국민
도 해야 할 이유가 없었던 특검이 이뤄진 것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은 조직적으로 드루킹
까지 했지만 나온 것은 아무것도 없다. 김 지
을 상대로 거짓말을 해왔다는 의미다.
은 자유한국당의 생떼 때문이었다. 궁지에
일당과 손잡고 자신들이 그 오랜 시간 해왔
사가 드루킹 일당의 '킹크랩' 시연 당시 수고
몰린 자신들이 벗어날 수 있는 프레임 만들
던 댓글 조작을 이들도 했으니 민주당이나
비 조로 100만원을 줬다는 주장을 언론에
기가 절실했던 그들은 억지 단식 쇼까지 벌
자유한국당이나 매한가지라는 물타기 전략
흘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특검이 흘린 자료
이며 통과시켰다.
오히려 자신들이 매크로 사용 드러나
을 사용했다. 이를 위해 김성태 원내대표는
들로 보면 김 지사가 총책이 되어 드루킹 일
드루킹으로 대표되는 민주당의 매크로
결과는 최악이다. 드루킹 일당의 발언 외
누구도 요구하지 않은 단식에 들어갔다. 며
당에게 불법 댓글조작을 지시했다는 틀이
프로그램 사용 의혹은 애초에 사실이 아니
에는 아무런 증거도 없다. 정치 브로커들의
칠 단식 투쟁을 한다며 여론몰이를 하는 생
갖춰진다. 그리고 이를 수구 언론들이 받아
었던 것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정작 현 자유
작당 모의를 정치적 꼼수로 키워 여당과 청
떼로 특검을 얻어냈다.
쓰기 하며 여론몰이에 나서기도 했다.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이 전 정권 시절 매크로프로그램을 사용해 여론조작을 해왔
와대를 흔들려던 자들에게는 최악의 결과 가 아닐 수 없다.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나라 가 엉망이 되었지만 그에 대한 제대로 된 사
철옹성인줄 알았던 경남도지사 뺏겨 김경수를 타켓으로 정조준
증거 없이 진술만… '예견된 실패' 진실 알고 있으면서도 무리한 수사
린 것이 드루킹 일당이다.
무리수를 둘 이유가 없었던 민주당
검 조기 종료의 결정적 이유가 된 것으로 관 계자들은 보고 있다.
과 한 번이 없다. 사과보다는 이를 뒤집을 수 있는 프레임 전환만 노렸고, 그렇게 얻어 걸
던 것이 드러나 그에 대한 부담감도 이번 특
기본적으로 시작 자체가 무의미한 특검
김 지사는 드루킹과 대질조사 당시 왜
애초에 증거가 없었고 진술 역시 거짓임
은 그렇게 시간과 돈을 낭비하며 시작되었
100만 원을 줬다는 주장과 관련해 조사를
을 알고 있었던 허익범 특검팀과 자유한국
지만 얻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허익범 특
하지 않느냐고 따져 물었다고 한다. 그러자
당 의원들은 정국 흔들기용으로 사용기한
검이 출범하자마자 그들이 한 일이라고는
특검 측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을 다한 특검을 결국 소득없이 종료해야 함
차기 권력을 망신 주는 것이었다. 당시 자유
고 한다. 근거도 설명하지 않고 그저 사실 무
은 모르지 않았을 테지만, 정치적 목적이 다
현 집권 여당과 청와대에서 드루킹 일당
한국당 대표직을 걸고 지키겠다고 했던 곳
근이라는 입장을 보였다는 것이 김 지사 측
분한 이번 특검에 대해 '특검을 특검해야 한
에게 지시를 해서 댓글 조작을 조직적으로
이 경남도지사다. 그곳에 후보로 나선 이가
의 주장이다.
다'고 국민들이 분노하는 것과 역으로 자신
했다면 이는 엄청난 파장을 불러올 수 있는
김경수 의원이고 ,특검이 정조준한 이가 바
사건이다. 자유한국당의 요구가 아니라 국
로 김경수 현지사다.
민들이 요청해서 특검을 해야 한다. 촛불 정
도지사 선거전은 드루킹 일당 사건으로
증거는 존재하지 않은 채 드루킹 일당의
들이 과거에 매크로를 사용했음이 밝혀진
주장만으로 수사를 하는 특검이 무리수를
것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되
두는 것은 당연하다. 처음부터 논란이었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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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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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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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
새누리당, 매크로로 ‘천만건’ 여론조작 2012년 대선 당시 외곽조직들 이용해 대규모 소셜미디어 여론조성 포착 해갔던 것도 드러났다.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대 선 캠프의 외곽 조직들이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천만 건이 넘
민주당, 관계자들 검찰 고발
는 사상 최대 규모의 트위터 여론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KBS의 취
조작을 자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방송사 KBS는 취재를 통해 지
재로 밝혀진 자유한국당 전신 한
난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 캠프
나라당과 새누리당 관계자들을 서
측이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해
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대규모로 여론 조작에 나섰다는
더불어민주당은 ‘한나라당과
사실을 내부자 증언과 매크로프로
새누리당에서 매크로를 사용한 불
그램 사용 확인을 통해 확보하였
법 여론조작 행위의 지시-유도-
다. 여론 조작은 박근혜 대선 캠프
실행에 가담한 모든 자’를 피고
의 외곽조직인 서강바른포럼에서
발인으로 하고 컴퓨터 등 장애업
실행되었다.
무 방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그 내부자는 2012년 대선 당시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개
문재인 후보를 비난하는 한 트위
인정보보호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
터 글이 1,340차례 리트윗되며 순 식간에 확산되는 것을 타임라인으
취재에 응한 내부자는 "여름 지
었다. 그는 "A라는 사람이 글을 올
로 확인시켰다. 박근혜 후보를 미
나고 나서 프로그램을 깔라는 얘
리잖습니까. 그러면 프로그램 안
했다. 포럼동서남북은 이정현 의
을 제출하면서 “이번 사건은 정
화하는 한 글은 956차례 리트윗되
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프로그
에 계정이 있는 사람들 같은 경우
원, 유정복 전 인천시장 등 친박 핵
당의 공식 선거운동 조직이 매크
었다. 그런데 그 리트윗은 1초에
램을 깔면 어디 글을 확산시키는
에는 그 트윗글에 대해서 리트윗
심 인사들이 관여한 조직이다.
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여론조작을
수 번씩 발생하였다. 사람이 그 트
데 도움이 된다." 그렇게 2,600명
이 한꺼번에 잡힌다."라고 매크로
당시 선관위는 대선 하루 전날
했다는 것으로 민주주의에 대한
윗 글을 채 다 읽지도 못할 찰나이
규모의 서강바른포럼 회원의 스마
프로그램의 작동방식을 설명했다.
박 갬프 외곽조직을 불법 선거사
정면도전이자 헌법 훼손 행위”라
다. 사람이 아니라 매크로 프로그
트폰이 매크로 프로그램의 명령을
매크로 프로그램은 박근혜 캠프
무소로 적발했지만 매크로 여론
며 “국민을 대표해 고발장을 제
램이 한 것이다.
받는 강력한 퍼 나르기 도구가 되
의 또 다른 외곽조직인 포럼동서
조작을 한 실행자들은 처벌을 피
출한다”고 밝혔다.
남북 인사 두 명이 가져왔다고 말
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7일 고발장
E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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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우리 사회의 대표적 지식인들이 주요 현안을 명쾌하게 진단하는 시사 칼럼입니다
어떤 말들의 해방 홍은전 작가·노들장애인야학 교사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가… 강원도… 은혜원에선 추웠
까. 자신이 들은 이야기가‘교양 있는
기록자는 상분씨의 시에 가슴 떨
어… 추웠어…” “같이 방 쓰던 애가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 ,그
려 한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어느 문
바짝, 아니, 바아짝, 응, 바짝이 있었
러니까 표준어의 체계 안에선 도저히
예지에 기고했다가 한 독자로부터 이
는데, 무서워, 막 묶어놓고 때리고.”
표현할 길이 없다는 사실 말이다.
시가 상분씨의 것이 아니라 윤동주의
<나, 함께 산다>는 시설 밖으로
“이빨… 경찰서… 가서… 찾았어.
것이라는 제보를 듣는다.“상분씨 마
나온 장애인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책
동생.”상분씨는 기록자가 자신의 말
음이 시인의 마음과 같았을 거예요.
이다. 태반의 구술자가 언어장애가
을 못 알아듣자 몸으로 말하기 시작
윤동주 시인도 좋아하셨을 거예요”
있거나 지적장애가 있다는 사실은
한다. 상분씨의 몸짓은 기록자의 말
라는 말과 함께. 둘 사이의 짐작과 오
이 기록의 진정 기록할 만한 점이다.
을 통해 드러난다.“치아… 아니, 치
해 속에 새롭게 탄생한 이야기! 상분
누군가 나에게 이 작업을 제안했다
과기록을 가지고, 경찰서? 누구랑 갔
씨와 윤동주와 기록자와 독자가 함께
면 대번에 거절했을 것이다. 여러모
는데? 활동가들이 도와서? 찾았어,
지어낸 이 이야기가 나는 눈물이 날
로‘각이 안 나오는 일’ . 이 구술자들
동생을?”무수한 스무고개 끝에 얻은
만큼 좋다.
에게 가장 취약한 것이 언어능력, 그
정보들을‘번듯하고 매끄러운’이야
그동안은 엄숙한 증언들만이 시설
러니까‘이야기하기’ 이니까. 그것이
기로 재구성하는 일, 기록자의 필력
밖으로 나왔다. 이제 시설 바깥으로
바로 그들의 장애니까 말이다.
이라면 얼마든지 가능했을 것이다.
나오고 있는 말들은 이런 것들이다.
기록자 서중원은 용감하게도(!) 이
그러나 기록자는 상분씨의 입말 그
더듬는 말, 맥락을 알 수 없는 말, 뭉
제안을 기쁘게 수락한다.‘살아 있음
대로 옮겼다. 상분씨를 어떤 매력적
개지고 덩어리진 말, 까끌까끌한 말.
을 멋지게 항변하는 이들’ 을 만나다
인 이야기의‘주인공’ 으로 만드는 게 ‘언어의 수용소’ 가 있다면 필시 갇히
니! 그러나 동경심에 가득 차 그녀가
아니라 그저 자기 이야기의‘주체’ 로
고야 말았을‘추하고 열등하고 쓸모
놓친 것이 있으니, 자신이 장애인을
존중하고 싶었기 때문일 것이다.
없는’말들.
거의 만나본 적 없다는 사실이었다.
시설 나와 사니 뭐가 좋으냐는 질
나는 어쩐지 어떤 견고했던 둑이
그러니까 이것은 흔한 패키지여행 한
문에 상분씨가 대답한다.“추운 게 좋
무너진 것 같은 해방감이 든다. 더 많
번 가보지 않았던 사람의‘오지 탐험
아. 정우(남편)가 안아줘. 따뜻해. 이
은 짐작과 오해 속에 공동의 이야기
기’ 라고 할까.
불처럼.”그러면서 연필로 꼭꼭 눌러
가 만들어질 것이다. 함께 산다는 건
그리하여 애초 1년을 염두에 두었
쓴 시를 한편 보여준다.‘<눈>. 이상
함께 이야기를 지어나가는 것이다.
던 여행이 2년을 넘겼던 까닭은‘여
분. 지난밤에/ 눈이 소오복이 왔네/
돌아갈 길이‘부서져야’비로소 시작
행 내내 자신이 부서졌기’때문이다.
지붕이랑 길이랑 밭이랑/ 추워한다
되는 이야기. 지도 없이 떠난 그녀의
짐작하건대 부서진 것 중 가장 낭패
고/ 덮어주는 이불인가 봐/ 그러기에/
여행이 하나의 지도가 되었다. 부러
인 것은‘언어’그 자체가 아니었을
추운 겨울에만 나리지.’
워서 가슴이 조금 아프다.
심각한 상해사고를 당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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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호 2018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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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호 2018년 8월 24일
중국산 스마트폰이 몰려온다 지난 분기 화웨이 애플 제치고 2위… 삼성은 20% 시장점유율로 선두 지켜 지난 분기 중국 화웨이의 휴대전화 판매
애플은 올 후반 가격대와 스크린 사이즈
대수가 애플을 뛰어넘어 세계 2위로 올라섰
를 달리하는 3종의 신모델 아이폰을 출시할
다. 업계 분석가들에 따르면 2분기 화웨이
예정이다. 올해 초 미국 정보 당국자들은 화
의 스마트폰 판매대수는 5400만 대로 4130
웨이 휴대전화가 이용자 데이터를 정탐할
만 대로 추정되는 애플 아이폰을 능가했다.
수 있다고 주장하며(기술적인 증거는 공개
삼성전자는 7000만 대 이상의 판매대 수로
하지 않음) 그들의 제품을 구입하지 말라고
시장 선두 자리를 지켰지만 전년 대비 10%
충고했다. 그에 따라 AT&T와의 계약이 최
감소한 수치다.
근 무산됐다. 카날리스의 벤 스탠턴 분석가
애플은 2010년 이후 시장점유율 면에서
는“화웨이가 미국 시장에서 배척당함에 따
꾸준히 1~2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이번 2
라 목표를 달성하려고 아시아와 유럽 시장
분기 화웨이의 부상으로 처음 그 아래로 밀
에서 더 많이 뛰었다” 고 평했다.
려났다. 화웨이는 국가안보와 보안 우려 때
화웨이는 고객 정보를 유출하지 않는다
문에 미국에서의 판매에 제한을 받지만 세
고 주장하는 한편 정부와 유착관계라는 의
계적으로 계속 시장을 넓혀가며 다양한 고
으로 당분간은 이 같은 구도에 큰 변화가 없
애플은 물론 여전히 흑자를 올린다. 분기 매
혹을 계속 씻어내려 애써 왔다. 화웨이는 비
급·중하급 모델을 판매한다.
을 듯하다.”
출액이 53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7% 늘어
판에 해명하는 공개 서한에서‘우리가 사업
났다. 한편 화웨이는 올해 상반기 480억 달
을 하는 170개국 어느 나라에서나 현지 법
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과 지침을 따른다’ 며‘그렇게 하지 않으면
최신 분석을 내놓은 시장조사업체 IDC의
지난 7월 말 시장조차 업체 카날리스와
라이언 라이스 프로그램 담당 부사장은“화
스트래터지 어낼리틱스도 비슷한 보고서
웨이의 계속적인 성장, 그리고 최근까지 무
를 내놓았다. 화웨이의 시장점유율은 현재
스트래터지 어낼리틱스는 7월 말 아시아
당장 사업을 접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창업
명에 가까웠던 시장에 진출하는 능력은 약
15% 이상으로 애플의 12%를 넘어섰다. 나
와 유럽 전역에서 팔리는 중가 모델이 화웨
자 스티브 잡스와 함께 애플 광고 캠페인을
간의 과장도 없이 상당히 인상적” 이라고 말
머지는 삼성전자(20%), 샤오미(9%), 오포
이의 실적을 떠받친다고 분석했다. 우디오
개발한 광고 담당 중역 켄 시걸은 팀쿡 CEO
했다.“애플은 지난 2년간 4분기마다 제품
(8.5%)가 나눠가졌다. 화웨이의 2분기 판매
국장은“애플의 스마트폰이 계속 성장하지
가 충분히 모험을 하지 않는다고 8월 초 영
을 업데이트하면서 선두로 올라섰으니 올
량은 전년 대비 40.9%나 증가했다. 화웨이
만 화웨이와 샤오미 같은 중국의 주요 경쟁
국 텔레그래프 신문에 말했다.
해 이후로도 선두 업체들 사이에서 계속 자
의 성장은 애플·삼성 모델의 대항마로 설
사들보다 훨씬 성장률이 낮다” 며“애플이
시걸은“쿡 CEO는 주위 사람들의 권유에
리바꿈이 일어날 수 있다. 고급 시장에선 삼
계된 고급 모델인 아너와 P20 프로가 견인
앞으로 판매량을 늘리고자 한다면 디자인
따른다” 며 현재 그에게 조언하는 사람들은
성전자·애플·화웨이가 경쟁을 벌이며 앞
했다. 화웨이는 5G 기술에 계속 투자한다.
의 혁신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다소 보수적”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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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가, 150달러 시대로 가나 미국의 2차 이란 경제제재, 베네수엘라 석유산업 기반 붕괴 등으로 생산량 급감 우려
국제유가가 앞으로 2년 안에 현
거래가 중지되면서 세계적으로 하
~280만 배럴 수준을 유지했다. 그
했다. 하지만 경제제재는 즉각 복
네수엘라(3028억1000만 배럴,
재의 두 배인 배럴당 150달러까지
루 130만~140만 배럴 정도의 공
러다 2016년 이란 핵합의로 제재
원될 수 없었다. 미국 국내법상 대
24.9%)와 사우디아라비아(2662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고 영국 런
급이 감소할 수밖에 없다. 이는 아
가 부분적으로 해제되기 시작하
이란 경제제재는 분야에 따라 각
억6000만 배럴, 21.9%)에 이어 세
던이 주요 투자 업체들이 경고했
주 큰 물량이다. 이는 미국이 몇몇
면서 원유 생산은 가파르게 증가
각 90일과 180일의 유예기간을 거
계 3위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다. 지난 5월 8일 미국이 이란 핵합
국가에 한해 예외를 적용해 이란
해 그해 하루 350만 배럴 수준을
친 후 복원하도록 규정됐기 때문
가 발간하는 CIA월드팩트북에 따
의 파기를 선언하자 미국의 이란
산 석유 도입을 허용한다는 전제
회복했으며 지난해와 올해 초까
이다. 유예 기간을 둔 이유에 대해
르면 이란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경제제재 부활로 이란산 원유 공
를 깔고 계산한 것이다. (하지만 트
진 2010년 수준인 하루 370만 배
미 해외자산통제국(OFAC)는 제
2016년 기준으로 하루 400만 배럴
급이 줄어 국제유가가 연말 무렵
럼프 행정부는 현재 완강하게 예
럴 수준을 유지했다. 2012년 대이
재를 재개하기 전에 이란과 거래
정도이며 수출은 하루 134만 배럴
배럴당 9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
외 인정을 거부하고 있다.) 여러 사
란 경제제제 시작 당시를 봤을 때
하던 외국 기업이 매출 채권을 회
정도다. 생산은 세계 7위이며 수출
는 전망이 나오긴 했다. 하지만 장
정을 감안했을 때 미국의 이란산
2018년 제재 재개로 200만 배럴
수하거나 사업 정리에 따른 계약
은 13위다.
기적인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2년
석유 금수 조치로 전 세계는 하루
정도의 공급이 줄어드는 것은 시
미이행분 관련 분쟁 해결 등에 시
이란의 천연가스 확인 매장량은
안에 150달러 수준까지 급등할 것
약 200만 배럴까지 공급이 줄 것으
간문제다.
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
33조5000억㎥로 세계 2위다. 미
이라는 경고는 처음이다.
로 예상한다.”
이란은 2002년 8월 비밀 우라
다. 90일의 유예기간이 설정된 분
국 뉴욕의 투자 금융 분석 업체인 인베스토피디아에 따르면 이 나라
로이터통신의 영국 런던발 보도
12억 달러 규모의 앙뒤랑 상품
늄 농축 시설이 발각되면서 핵무
야는 이란의 미국 달러화 매입, 귀
에 따르면 주요 국제 에너지 투자
펀드를 운용하는 앙뒤랑은 지난
기 개발 의혹으로 서방과 갈등을
금속과 금속류 거래, 자동차·민
에 매장된 에너지 자원은 현재 27
업체들은 유가가 조만간 기록적인
2008년 유가 상승과 뒤이은 급락
빚어왔으나 13년 동안 협상과 갈
항기 구입, 카페트 등 이란 상품 수
조3000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
수준으로 뛸 것으로 확신하고 있
을 예측하면서 국제적인 공신력을
등을 반복해왔다. 이란의 핵개발
입 등이다. 이에 따라 이들 분야에
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CIA월드
다. 누적 수익률 560%라는 기록
얻은 에너지 투자 분야 베테랑이
의혹은 2012년 미국과 유럽연합
대한 대 이란 경제제재는 지난 8월
팩트북에 따르면 이란의 천연가
으로 유명한 프랑스 출신 해지펀
다. 앙뒤랑은 트위터에서 석유수
(EU)의 경제제재로 이어졌다. 그
6일 재개됐다. 유럽을 중심으로 한
스 생산은 2015년 기준으로 연간
드 매니저 피에르 앙뒤랑이 영국
출국기구(OPEC)의 예비 물량이
러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인
국제사회는 이 유예기간 동안 미
1840억㎥로 세계 3위이지만 대부 분 국내에서 소비하고 수출은 미
런던에서 운영하는 석유와 에너지
현재 최저 수준임을 지적했다. 그
2015년 7월 미국·영국·프랑
국과 이란이 대화를 해서 문제를
전문 투자 업체 앙뒤랑 캐피털과
는 “이는 앞으로 현실적인 문제
스·러시아·중국 등 유엔 안전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
미하다. 이란의 천연가스는 여전
런던의 또 다른 헤지펀드 업체인
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2년 안
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과 독
만 허사였다. 유럽이 자국 기업을
히 개발 여지가 많은 상태라는 이 야기다. 이런 나라를 글로벌 에너
웨스트벡 같은 투자가들의 예측이
에 유가는 최고 배럴당 150달러까
일 등 6개국이 이란과 체결한 이란
미국의 제재에서 보호하는 방법을
다. 현재 유가는 배럴당 75달러 안
지 치솟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핵합의(JCPOA)는 이를 바꿔놓았
찾았지만 이 역시 90일 안에는 해
지 공급 체인에서 배제하는 것인
다. 이 합의는 이란은 핵 개발을 포
결되지 못했다. 180일의 유예 기간
만큼 이란에 대한 충격만큼 글로 벌 경제에 대한 타격도 상당할 수 밖에 없다.
팎에서 조정되고 있다. 8월 중순
BBC방송에 따르면 이란은 경
현재 브렌트유 74.61달러 안팎, 텍
제제재가 부과되기 전인 2010년
기하고 미국·유럽연합(EU)·유
이 적용된 분야는 이란의 핵심 산
사스산 서부중질유 69.60달러 전
하루 370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생
엔은 이란에 가했던 경제 제재를
업인 석유 등 에너지 분야다. 이란
후로 조정되고 있다.
산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12
해제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에 따
산 석유와 석유·석유화학 제품을
물론 가장 큰 피해자는 이란이
년 미국의 석유 금수 직전엔 하루
라 대이란 경제제재는 2016년 1월
구입하는 나라는 미국의 경제제재
다. 이란은 중근동 지역 국가 중
350만 배럴 이상을 시장에 공급했
부터 중단되거나 완화되기 시작했
를 받게 된다. 180일 유예가 끝나
에서 이집트와 더불어 자동차를
다. 하지만 미국의 금수 조치 이후
다.
는 날이 바로 올 11월 4일이다.
자체 생산하는 드문 산업국가지
현재 유가 배럴당 70달러선 이 투자 업체들이 폭등을 경고
공급량이 급속히 줄었으며 같은
하는 근거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
해 뒤이어 유럽연합(EU)의 금수가
는 11월 4일로 예정된 이란 에너
뒤따르면서 생산량은 더욱 가파르
지 부문에 대한 미국의 경제 제재
게 하락했다. 그해 중반 이란의 하
재개다. 웨스트벡의 최고경영자 (CEO)인 장루이 르메는 이렇게 설
이란 경제는 석유와 가스를 비
만 여전히 원유 수출이 2017년 기
롯한 에너지에 크게 의존하고 있
준 전체 수출 919억9000만 달러
다. 미국 의회는 이란을 ‘에너지
의 80%를 차지한다. 주요 수출국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
수퍼파워’ 국가로 평가한다. 석
은 중국(30.1%)·인도(16.7%)·
루 원유 생산량은 300만 배럴 이하
월 8일 미국이 이 협정에서 탈퇴한
유수출국기구(OPEC) 자료에 따
한국(9.7%)·터키(9.5%)·일본
까지 떨어졌으나 2013년 250만 배
다고 선언했다. 이는 워싱턴이 단
르면 이란의 원유 확인 매장량은
(6.8%)이다. 졉경국인 터키와 지
명했다. “11월 4일 대이란 2차 경
럴 수준으로 저점을 찍었다. 이후
독으로 대이란 경제제재를 재개한
2017년 연말 기준으로 1556억 배
리적으로 가까운 인도와 함께 동
제제재가 시작되면 이란산 석유의
이란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270만
다는 의미였다고 BBC방송은 풀이
럴로 세계 12.8%를 차지한다. 베
아시아 지역에 대한 수출 비중이
미 경제제재 유예 11월에 끝
정치•경제•사회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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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출지다. 동아시아는 이란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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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수입 국가이기도 하다. 2017년
하지만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행
705억3000만 달러에 이른 수입은
정부에 그럴 능력이 있는지는 미
아랍에미리트(UAE·27.4%)·
지수다. 마두로는 지난 2월 세계 최
중국(13.2%)·터키(7.8%)·한국
초 정부 발행 가상화폐인 ‘페드
(4.3%)·독일(4%)의 순이다. 아
로’ 내놨지만 ‘국가 사기’라는
랍에미리트는 이란에서 걸프 해역
비난만 받았을 뿐이다. 마두로는
을 건너면 바로 닿을 수 있는 가까
2017년 일방적인 대외채무 조정
운 나라이며 중동의 핵심 중계무
선언으로 국가의 대외신용도를 땅
역국가다.
에 떨어뜨렸다. 당시 일부 국채를
국제유가는 이란의 공급 제한
디폴트 선언하기까지 했으니 베네
리스크는 물론 베네수엘라의 원유
수엘라를 지원할 나라를 찾기는
생산 감소에서도 영향을 받을 것
쉽지 않아 보인다. 식량 부족 사태
으로 전망된다. 베네수엘라는 경
에 ‘베네수엘라에 기아는 없다’
제난으로 석유산업이 붕괴 일보
며 오리발을 내밀다 ‘미국 경제
직전이다. 살인적인 인플레이션과
제재 때문’이라고 말을 바꿔 새
물자 부족, 전정 불안 등으로 석유
삼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산업에 종사하던 엔지니어들은 상
특히 기간산업인 석유산업 국유
당수가 외국으로 새 일자리를 찾
화로 재투자가 부족하고 해외 자
아 떠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유전
금 확보도 어려운 것이 경제 회복
가동률도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이 어려운 가장 큰 걸림돌로 분석
없다. 웨스트벡의 투자담당인 윌
된다. 경제혼란으로 원유 채굴량
스미스는 2017년 중반 하루 200만
이 줄자 국회에서 ‘회복’을 결
배럴까지 갔던 베네수엘라의 석유
의하는 것으로 대응할 정도다. 경
생산량이 올해 연말까지 하루 100
제 문제를 대중동원, 이념과잉으
만 배럴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로 해결하려고 하는 마두로 정권
예상했다.
의 모습으로 볼 때 베네수엘라의 경제와 원류 생산량이 이른 시일
베네수엘라의 경제난
안에 회복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 인다. 실력도 위기대응 능력도 없
베네수엘라는 세계 1위의 원유
으면서 ‘반미’와 ‘연대’ 구호
확인 매장량을 두고서도 경제운용
만 외치는 마두로는 남미 포퓰리
미숙으로 인한 5년째 계속되는 만 성적인 경제위기로 ‘100만% 살 인 인플레’의 위협을 받고 있다. 국제통화기구(IMF)는 지난 7월 23
(위 사진) 하미드 아부탈레비 이란 대통령 고문은 7월 31일 정상회담의 전제조건으로 미국의 이란 핵합의 복귀를 제 시했다. 이날 테헤란에서 한 시민이 관련된 뉴스가 보도된 신문을 보고 있다. (아래 사진) 지난 8월 11일 에콰도르로 떠나기 위해 길게 줄을 선 베네수엘라 사람들. 베네수엘라인들은 극심한 생활 고 때문에 콜롬비아·에콰도르·브라질 등으로 향하고 있다.
즘의 현주소를 그대로 드러낸다. 포퓰리즘에 구호만 외치는 정치제 일 무능 정부의 극치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그런 마두로의 무능이 세계 하루 원유
일 베네수엘라가 올해 100만%에 이르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겪을
무상의료를 제공하고 기초 식료품
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무시한
가 제공하는 ‘공짜 시리즈’에
생산량 100만 배럴 감소를 빚는 주
것으로 전망했다. 베네수엘라의
과 생필품을 무상이나 원가 이하
식품·생필품의 선심제공은 시장
이미 익숙해진 국민의 기업가 정
요인이다. 이는 쉽게 해결될 기미
인플레이션은 지난 3월 8800%로
의 가격으로 공급했다. 보건위생
질서를 교란시키고 암시장을 키워
신과 근로의욕도 갈수록 옅어져갔
도 보이지 않아 글로벌 유가에 더
예상됐다가 6월엔 4만500%로 조
등 ‘사회적 투자’를 늘려 가난
심각한 물자부족 사태를 낳을 수
다는 지적도 있다. 이념만 앞세운
욱 악성 요인으로 지적된다.
정됐지만 진정되지 못하고 급기야
한 국민에게 깨끗한 상수도와 화
밖에 없었다. 과거 소련에서도 나
마두로의 국정운용 능력 부족과
100만%라는 가공할 예상까지 나
장실을 보급했다. 차베스가 벌인
타났던 ‘부족 현상’의 21세기판
이에 따른 비효율성도 문제로 꼽
왔다.
일련의 정책과 이념은 스페인어로
이었다. 많은 베네수엘라인이 식
힌다.
베네수엘라는 우고 차베스
‘차비스모’, 즉 차베스주의로
량과 의약품을 구하려고 거리에서
이런 와중에 돈 가치가 휴지 수
올해 연말 이란과 베네수엘라
(1954~2013년, 1999~2013년 재
불린다. 국내적으로는 경제적 평
싸움을 벌이고 집단으로 국경을
준으로 하락하는 하이퍼 인플레이
요인이 결합하면 세계적으로 하루
임) 대통령과 후임자 니콜라스 마
등을, 국제적으론 반미연대 추구
넘어 이웃나라에 망명을 요청하는
션이 벌어지자 베네수엘라 정부
300만 배럴 이상의 원유 공급이 부
두로(2013년부터 재임)의 사회주
가 핵심이었다.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는 8월 20일부터 기존 10만 볼리바
족해질 수밖에 없다. 미국과 이란
하루 300만 배럴 부족 예상
의 포퓰리즘 실험에 난관에 부딪
문제는 ‘지속가능성’이었다.
더욱 큰 문제는 차베스는 물론
르를 신통화 1 볼리바르소베르노
과의 대립이 어느 정도 완화되지
히면서 심각한 경제난에 시달려
재원을 대부분 석유산업에 의존
마두로도 오일달러를 분배하기에
로 교환하는 디노미네이션(액면
않고 11월 4일 이란 석유 금수가
왔다. 차베스는 취임 첫해인 1999
했던 것이 결정적 화근이었다. 베
만 바빴을 뿐 이를 미래를 위해 투
가 절하)을 실시한다. 원래 3자리
현실화하면 국제유가가 고공행진
년 50%였던 빈곤선 이하 인구 비
네수엘라는 국내총생산(GDP)의
자해 ‘오랫동안 우유를 생산하는
수 디노미네이션을 준비했지만 사
을 할 수밖에 없다. 가장 큰 문제는
율을 2011년 27%까지 떨어뜨려
40%가 석유에서 나오는데 차베
젖소’를 키울 지혜가 애당초 없
태가 급속도로 악화하자 5자리로
공급 부족으로 인한 ‘고유가 시
세계의 부러움을 샀다. 당시 차베
스 사망 이듬해인 2014년 이후 저
었다는 점이다. 석유로 번 돈을 분
변경했다. 원래 디노미네이션은 6
대’의 부담을 미국도, 산유국도
스는 석유산업을 국영화하고 거
유가 시대가 지속하자 차베스주
배하는 데 바빴을 뿐 경제를 키우
월로 예정했지만 겉잡을 수 없는
아닌 세계 석유 소비자가 대신 져
기서 얻은 수입으로 무상교육·
의는 난관에 봉착할 수밖에 없었
는 데 투자하지 못한 것이다. 국가
인플레 가속화와 준비에 시간이
야 할 판이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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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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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호 2018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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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열기 식는 ‘억만장자의 거리’ ‘한 채에 5천만불’ 뉴욕 432 파크애비뉴, 가격 떨어지고 매물 쌓이는 중
뉴욕에서 초고층 빌딩들이 붐을 이룬 것
에 달한다.
은 ‘432 파크애비뉴’가 2015년 개관하면 서 본격화됐다. 맨해튼 56~57가와 파크애
거래가 곧 뉴스인 ‘432 파크애비뉴’
비뉴 사이에 자리한 ‘432 파크애비뉴’는 세계 최고 높이의 초호화 콘도다. 면적은 가
얼마 전 중국인 회사가 3개 유닛을 한꺼
로 세로 28m에 불과하지만 높이는 지상 96
번에 9100만 달러에 매입한 적도 있다. 이는
층, 426m에 달한다.
작년 뉴욕 시내 주택 거래 최고가를 기록해
이 뿐만이 아니다. 카네기홀 옆으로
다. 월스트리트저널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111 웨스트 57번가’라는 이름의 빌딩도
지난 2분기 맨해튼의 아파트 거래액은 전년
올라가고 있다. 이 빌딩은 올해 완공 예정으
동기에 비해 10.8% 감소했다.
로 높이가 438m에 달한다. 대지 면적과 빌
맨해튼의 아파트 거래 중간값은 2011년
딩 높이 비율이 1 대 23으로 최고로 얇고 높
에서 2017년 사이에 40% 이상 올랐다. 하
은 빌딩이 된다.
지만 올해 2분기 맨해튼 아파트의 중간가격 은 작년 2분기에 기록한 사상 최고 수준보
공급과잉, 뉴욕 부동산 집값 낮출까
맨해튼에서 원월드트레이드타워(541m)
크게 보도되기도 했다. 또 지난 6월 뉴욕의
다 9.2% 하락한 108만5000달러였다. 이는
에서 이어 둘째로 높고 미국을 통틀어도 셋
억만장자인 힐레이 나마드 씨가 각각 3475
째로 높은 빌딩이다. 그러다 보니 뉴욕 어디
만 달러와 2525만 달러 유닛 두 채를 한꺼번
하지만 이런 고급 콘도가 줄줄이 들어서
특히 매물이 계속 늘어나 5월 말 기준
에서도 이 빌딩을 볼 수 있다. 정사각형 건
에 매입했다. 아파트가 유명세가 높다 보니
면서 공급과잉이 불거지고 있다. 최근 로페
7487건에 달하고 있다. 이는 작년 5월 말보
물 면적을 반으로 나눠 한 층에 ‘동편’과
이 단지 내 유닛들이 거래되면 바로 뉴스거
즈 씨처럼 분양가보다 낮게 매입하는 이들
다 31.8% 증가한 수준이며 2016년에 비해
‘서편’형 콘도가 1개씩 있는데 가격은 조
리가 되고 있다.
이 더 많다.
선 40% 이상 늘었다.
2016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망권에 따라 1750만 달러에서 3800만 달러
2018년 3월 개발 분양 시행사인 CIM그룹
5월 초 기자가 참석했던 미국 캘리포니아
맨해튼의 아파트 거래 부진은 2016년 말
까지 천차만별이다. 서울 종로타워를 설계
과 매클로 프라퍼티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주 베벌리힐스 힐튼호텔에서 열린 ‘밀컨
부터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한 우루과이 출신 건축가 라파엘 비뇰리 씨
지금까지 거래된 이 빌딩 내 총금액은 20억
글로벌 콘퍼런스 2018’에서는 부동산 공
동안은 전반적인 경기 회복이 이어지면서
가 설계했다.
달러가 넘었다.
급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다. 2007년
가격은 많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작년
지난 4월에는 배우 겸 가수인 제니퍼 로페
하지만 ‘432 파크애비뉴’가 세계 최고
처럼 위기가 갑작스레 들이닥칠 상황은 아
말 통과된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 개편이 시
즈와 미국 프로야구의 슈퍼스타였던 알렉
층 주거용 콘도 지위를 유지하는 것은 내년
니지만 조정 기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
장에 타격을 주고 있다.
스 로드리게즈 커플이 지난 3월 36층 콘도
까지다. 지척 거리의 웨스트57가에 건설 중
았다.
에 입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로페즈 씨가
인 ‘센트럴파크타워’가 2019년 완공되
매입한 금액은 1531만6000달러다.
면 세계 최고층의 지위를 빼앗기게 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1월 1일부터 적용된
뉴욕의 유명 부동산 개발 사업자인 샘 젤
세제 개편으로 재산세·판매세, 주(州)·지
에쿼티그룹 회장은 “개발업자들은 자금만
역세 공제액과 모기지 금리 공제액이 각각 1
이 집은 372㎡(112평)이며 침실 3개, 욕
이 건물의 높이는 478m다. 세계 최고층
조달되면 무조건 짓는다”며 “공급은 많
만 달러와 75만 달러로 제한되면서 억만장
실 4.5개 등을 포함한다. 거실 바닥에서 천장
원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안테나를 뺀 높이
은데 수요가 따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
자들이 뉴욕의 초고가 부동산 보유를 다시
까지 3.8m 높이다. 천장이 높은 만큼 창문도
보다 조금 더 높다. 지붕 높이로만 따지면 세
다. 그는 “모든 침체는 공급과잉에서 출발
생각하게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널찍하게 나 있어 시원한 느낌을 준다. 로페
계 최고층이란 얘기다. 원래 장식용 첨탑을
했고 지금도 비슷한 시나리오가 있다”고
즈 씨의 유닛은 36층이라 그런지 이 빌딩 내
넣어 원월드와 같은 541m로 맞출 계획이었
꼬집었다.
에서는 저렴한 편이다. 1개 층을 다 쓰는 꼭
지만 막판에 첨탑을 세우지 않기로 했다. 층
실제로 지난 2분기 맨해튼 아파트 시장의
고 있다고 분석했다. 500만~2000만 달러
대기 층(96층) 펜트하우스는 가격이 9500
수는 131층 규모지만 최고급 콘도로 지붕을
침체는 심화됐다. 판매가 둔화되고 매물이
고가 아파트의 가격이 15~20% 낮아졌다는
만 달러나 된다. 2014년 분양을 시작한 뒤
높게 만들다 보니 실제 층수는 94층에 불과
몇 년 동안 보지 못했던 수준으로 상승했다.
것이다. 이는 이미 시장이 구매자 위주로 바
2000만 달러가 넘게 거래된 아파트도 48건
하다.
부동산 매각에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
뀌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아파트 중개 사이트인 어번딕스에 따르 면 특히 고가 주택의 가격이 더 많이 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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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팁 받는 여성 종업원이 더 우울한 이유 예측 불가능한 임금에 따른 재정 불안정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릴 위험 훨씬 커 미국의 서비스업에선 여성이 많은 비율
하기 위해 성인기로 진입하는 청소년을 대
을 차지한다. 임금의 대부분을 예측 불가능
상으로 한 ‘미국 청소년·성인 건강 장기
한 팁에 의존하는 사람들은 종종 재정 불안
연구’를 통해 정부가 수집한 인구 데이터
정에 직면한다. 새 연구에 따르면 그런 불안
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여성이 정신건강에
정이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학술지 미국역학저널에 지난 6월 발표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미국의 모든 서비
연구에서 팁에 의존하는 서비스 종사자들
스업 종사자 중 56%, 팁 근로자 중 67%가
은 그렇지 않은 일자리를 가진 사람에 비해
여성이다. 팁을 받는 서비스업 여성 종사자
우울증과 수면 문제,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
(24~33세)는 우울증 진단을 받거나 우울증
달릴 위험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을 호소할 가능성이 다른 직종의 여성 보다 더 컸다고 연구팀은 발표했다.
미국 오리건보건과학대학(OHSU)-포틀 랜드주립대학(PSU) 공중보건대학원의 역
서비스업 종사자는 감정 노동자이기도
학 박사과정 연구원으로 이 논문의 주 저자
하다. 팁을 받든 받지 않든 분노나 견해차이 같은 특정 감정을 억제해야 한다. 고객을 대
인 세라 앤드리어는 “정신건강 문제가 많 이 발생하는 것은 서비스 업종의 불안정한
한다. 많은 경우 이런 일자리는 미국 연방정
미국 여성법률센터(NWLC)는 “여성이
하는 도중 성희롱이나 적대적인 행위에 시
성격과 관련 있다”고 설명했다. “낮고 예
부 최저임금보다 최대 71% 낮은 기본임금
팁 근로자 중 3분의 2 이상을 차지해 팁이 포
달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감정적 억제가 스
측 불가한 급여, 불충분한 수당, 근무시간
을 지불한다. 그러면서 팁이 그 격차를 메워
함된 임금이 기대보다 적을 땐 그들과 그에
트레스를 가중시키며 정신건강 문제를 키
과 교대 근무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는 상
줄 것으로 기대한다.
딸린 가족이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지적
울 수 있다고 앤드리어 연구원은 지적했다.
황 등이 그 요인이다. 평균적으로 팁을 받는
팁을 받는 근로자의 경우 미국 연방정부
했다. 팁을 받는 서비스업 일자리는 대개 업
논문 공동저자로 OHSU-PSU 공중보건
근로자는 그렇지 않은 근로자에 비해 빈곤
최저임금은 20년 이상 시급 2.13달러로 동
무 시간이 불안정하고 소득이 낮으며 복지
대학원 역학 부교소인 잰 분-헤이노넨 박
선 아래서 생활할 확률이 거의 2배에 이른
결됐다. 현재 연방정부 최저임금인 시급
수당도 거의 없다.
사는 “서비스업에선 ‘고객이 왕’이라는
다.”
7.25달러의 3분의 1도 안 된다(미국 연방정
연구팀은 팁을 받는 서비스업 종사자가
개념이 여전히 유효하지만 우리 연구 결과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부가 정한 최저임금은 2009년 이래 변함이
팁과 상관없는 다른 업종의 근로자에 비해
는 그런 사고방식이 종업원, 특히 여성의 건
미국인 약 1억200만 명이 서비스업에 종사
없지만 주별 최저임금 5.15달러부터 11.5달
정신건강이 나쁠 가능성이 훨씬 크다는 가
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
한다. 그들이 식당과 상점, 운수업 등에서 일
러까지 천차만별이다).
설을 테스트했다. 연구팀은 그 가설을 조사
한다”고 말했다.
대 필라델피아 한인회 주최
제 4회 대학 학자금 정보
무료 세미나 및 워크샵 본 한인회는 2019년도 대학 진학생 및 현 9, 10, 11학년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님들을 위해 학자금 세미나 및 워크샵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4회 째를 맞이한 금년 세미나에서는 학자금 신청을 위한 FAFSA 작성법 및 CSS Profile 신청 방법 등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세미나를 마친 후 10월에 진행되는 워크샵에서는 학생 개인 일대일 FAFSA 작성을 무료로 도와드립니다. (예약 필수) 범 동포차원의 지원사업인 이 사업에 관심있는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학자금 세미나 주 제 Financial Aid for 2019-2020 Academic Year
대 상 대학 학자금에 관심있는 모든 학생 및 학부모
내 용
FAFSA 워크샵
(예약필수: 215-927-1580) 주 제 FAFSA Workshop for 2019-2020
내 용
FAFSA, CSS Profile 및 여러 장학금을 위한 신청 방식에 대한 설명
2019-2020 FAFSA 작성 (FAFSA를 일대일 직접 작성해드립니다)
일 시
일 시
2018년 9월 15일(토) 오후 3시 예상 소요시간 2시간
2018년 10월 6일(토) 오전 9시 30분 (From 9:30 AM to 5:30 PM)
장 소
장 소
둥지교회
(1001 70th Avenue. Philadelphia, PA 19126)
강사 장 민 원
둥지교회
(1001 70th Avenue. Philadelphia, PA 19126)
•현재 Pennsylvania에 소재한 Temple University에서 Financial Aid Counselor로 근무중. •PELL(연방 무상 학자금), PHEAA(PA State 무상학자금), Federal Direct Loan(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연방 학자금 융자) 및 Private Education Loan(학비를 위한 개인융자)를 담당하고 있음. •현 필라한인회 FAFSA 운영 위원장
대 필라델피아 한인회 문의 215-927-1580 주의사항: 워크샵 예약은 세미나가 끝난 9월 17일(월)부터 받습니다. 예약은 필라한인회(215-927-1580)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경제•사회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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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묵의부동산교실
미국 주택 가격, 어디서 얼마나 올랐나? 2 미국에서 근년에 “집 값이 많이 올랐
에 닿았다가 반등을 시작하였으나 그 세
기말 현재 276.80으로 과거의 정점 대비
다”, “값이 너무 높아서 집을 살 엄두를
가 그리 강하지 않아 2018년 1분기말 현재
14.65%나 올라 있다. 아우성의 근원지 가
낼 수 조차 없다”, 주거비가 너무 많이 들
207.29에 이르렀을 뿐이다. 범위를 약간
운데 하나로 지목되기에 마땅한 것 같다.
어 생활이 쪼들린다.” 하는 등의 집 값 관
넓혀 뉴욕주를 보면, 2018년 1분기말 현재
필라델피아 지역과 경계선을 맞대고 있
련 불평 불만이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
HPI가 239.58로 직전 호경기의 정점이었
는 다른 대도시권은 그와 다르다. 뉴저지
다. 지난 몇 년간 미국 집 값은 과연 얼마나
던 2007년 3분기의 219.80을 훌쩍 넘어서
주의 캠든(Camden)권은 HPI의 과거 정점
올랐나? 지난 주에 전국 및 인구조사 구역
있다. 불경기 떄 최저점이 196.49(2012년
이 220.58(2007년 1분기)이었고, 이후 불
별로 지난 10여년 간의 집 값 동향을 살펴
1분기)이었는데, 이후 반등하면서 2016년
경기와 함께 163.01(2012년 1분기)까지
보았다. 오늘은 주별로, 대도시권별로—
2분기에 220.34로 과거의 정점을 회복하
밀렸다가 반등세에 들어섰지만 그 힘이 약
필자의 활동무대인 펜실바니아주, 필라
였고 이후 상승세를 계속하고 있다. 뉴욕
해 2018년 1분기말 현재 184.50으로 과거
델피아 권을 중심으로—집 값 상승 관련
주에서도 아우성은 타탕성을 갖는다 하겠
정점 대비 아직도 16.36%나 낮다. 델라웨
아우성의 진위를 살펴본다. 여기서 사용
다. 뉴욕주도 펜주와 유사하게 지난 호경
어주의 Wilmington(윌밍턴)권도 아직 과
하는 집 값 자료는, 필자가 아는 한 이 부
기 때에도 집 값이 엄청나게 높지 않았고,
거의 정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과거
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연방정부 주택
불경기 때도 값이 그리 크게 하락하지 않았
정점이 217.47(2007년 3분기)이었고 이
금융청(FHFA: Federal Housing Finance
었으므로, 지난 몇 년간 상승세가 타주에
후 163.07(2012년 1분기)까지 내려갔다가
Agency)의 주택 가격 지수(HPI: House
비해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어도 현재의 집
반등을 시작하였으나 2018년 1분기말 현
Price Index)이다. HPI는 전국, 인구조사
값이 과거의 피크를 훌쩍 넘게 되었다는 것
재 195.66까지 올라왔을 뿐이다. 범위를
구역, 주, 대도시권 단위로 1991년도 1월 1
이다.
좀 넓혀서 New York-Jersey City-White
일 현재의 집 값을 100으로 놓고 이후 변동 된 가격을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집 값 변동에 관한 한, 상승세든 하락세
Plains(뉴욕시-저지시티-화이트플레인
든, 타주보다 그 폭이 큰 것으로 알려진 캘
즈)권을 봐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상황
주별 집 값 동향: 필라델피아가 속한 펜
리포니아주(CA)의 경우는 어떨까? 아우
은 비슷하다. 이 지역의 HPI는 2006년 3분
실베이니아주(이하 “PA”)와 그 인근 몇
성의 근원지가 거기일까? 자료를 보면 결
기에 273.61로 정점을 기록한 후 2012년 1
개 주의 집 값 동향을 살펴봄으로써 집 값
코 그런 것 만은 아니다. CA의 HPI는 2006
분기에 216.15까지 밀렸다가 이후 반등하
급등에 관한 아우성이 과연 어디에서 타
년 2분기에 287.60으로 과거의 피크를
면서 2018년 1분기말 현재 268.29까지 회
당성을 갖는지 보자. 먼저 PA의 경우, HPI
기록하였고 불경기와 함께 크게 떨어져
복하였다. 아직 과거의 정점을 회복하지
의 과거 정점은 2007년 2분기의 203.21이
2011년 4분기에 153.25까지 내렸다. 집 값
못하고 있는 것이다.
었다. 이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불
이 그야말로 거의 반토막이 난 것이다. 지
지금까지 본 바와 같이 근년에 집 값이
경기가 닥치면서 집 값이 내리기 시작해 5
난 몇 년간 반등을 거듭해왔지만, 2018년
급격히 상승하여 내 집 장만이 가하다, 불
년여 후인 2012년 1분기에 180.06으로 정
1분기말 현재 277.87로 아직 과거의 피크
가하다 하는 류의 아우성은 미 전국의 자료
점 대비 10% 정도 내려 앉는다. 불경기에
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수치의 변동폭
에 근거해 봤을 때 어느 정도 타당한 얘기
도 크게 내리지 않은 셈이다. 그렇게 2년
만으로 보면 CA의 집 값은 크게 오르고 크
다. 그러나 여러 지역으로 나눠놓고 보면
여 185 이하의 바닥세에 머물러 있던 집 값
게 내리고 또 다시 크게 오르는 모양새지
그 말이 타당한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
은 이후 반등을 시작하여 2016년 2분기
만, 아직도 과거의 정점에 못 미치고 있으
도 있다. 필라델피아를 중심으로 보면 펜
에는 207.34로 과거의 정점을 완전 회복
니 아우성의 근원지는 아닌 것 같다. 아우
실바니아주와 뉴욕주에서는 그런 아우성
한다. 이후로도 상승세는 계속되어 금년
성의 진정한 근원지라 할 만한 곳을 찾다
이 타당함을 집 값 동향 자료가 뒷받침하
(2018년) 1분기말 현재 220.32를 기록하
보니 콜로라도주가 눈에 확 띈다. 콜로라
고 있다. 그러나 뉴저지주나 델라웨어주,
고 있다. 아직도 과거 버블기의 피크를 회
도는 HPI가 2007년 2분기에 280.23으로
그리고 저 멀리 서부의 캘리포니아주에서
복하지 못한 주들이 상당수에 이르는 마
정점에 닿았다가 2012년 1분기에 252,05
조차도 타당한 이야기가 아니다. 콜로라
당에 PA의 경우 집 값이 과거의 정점을 훌
로 최저점을 기록하였다. 불경기에도 집
도 주 같은 곳에서는 그 아우성이 매우 타
쩍 넘어섰고 또 계속 상승세에 있음에 비춰
값이 별로 하락하지 않은 것이다. 그러다
당하다. 대도시권 단위로 보았을 때도 필
볼 때, 적어도 PA에서는 집 값 급등에 대한
가 반등하면서 불과 1년여만인 2013년 2
라델피아 지역에서는 타당한 이야기지만,
아우성이 어느 정도 타당성을 갖는다 하겠
분기에 293.01로 과거의 정점을 훌쩍 돌파
캠든이나 윌밍턴, 나아가 뉴욕시 인근에서
다.
하고, 그 추세를 유지하여 2018년 1분기말
도 아직은 이른 주장이다. 물론 주택 시장
현재 456.47을 기록하고 있다.
이 로컬 마켓으로서 같은 도시 내라 하더
PA와 달리, 그 옆의 뉴저지주는 아직도
하상묵
과거 버블기의 값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
대도시권(Metropolitan Statistical
라도 이 동네 상황, 저 동네 상황이 서로 다
행정학 박사 연세대 행정과 졸업 버지니아대(UVA), 유펜 대학원 수학 한국행정연구원 주임연구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 Hanco Real Estate 대표 610-348-9339
다. 2006년 2분기에 260.20으로 정점을
Areas) 별 집 값 동향: 필라델피아권의 집
르므로, 필라델피아고 뉴욕시고 간에 보다
기록했던 HPI가 불경기에 198.05(2012
값 동향을 먼저 본다. 필라델피아시와 그
상세히 나눠 봐야 각각의 진정한 그림이 나
년 1분기)까지 떨어졌는데, 이후 회복기에
인근 몇 개 카운티를 망라하는 이 지역
오겠지만, 어디서 어떤 아우성이 나온다고
도 그 세가 약하여 2018년 1분기말 현재
의 HPI는 과거 정점이 2007년 2분기의
그게 우리 동네에도, 나한테도 꼭 해당된
234.35에 그치고 있다. 펜주의 또 다른 옆
241.43이었다. 불경기로 HPI는 2011년 4
다고 볼 필요는 없는 것이다.
주인 델라웨어도 비슷한 상황이다. 2006
분기에 최저점인 208.20에 닿았고, 이후
년 4분기에 221.60으로 정점을 기록했던
반등하면서 2016년 1분기에 과거의 정점
HPI가 2012년 1분기에 169.34로 최저점
을 넘는 241.91로 회복되고 2018년 1분
하상묵 (610-348-9339)
믿을만한 사람 하상묵이 비용만족, 서비스 만족을 가치로 메인라인에서‘HANCO Real Estat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등학군 메인라인은 하상묵이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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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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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생활•문화
SECTION F
제 343호 2018년 8월 24일
한국인이 서양인보다 당뇨병에 잘 걸린다 서양인에 비해 비만율이 훨씬 낮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의 당뇨병 발생 확률이 그들과 비슷한 이유를 연구하던한국 의료진이 결국 그 원인을 밝혀냈다. 바로 “췌장의 기능이 떨어져서”였다.
경기도 성남에 사는 주부 김유숙
황” 이라고 말했다.
(59·가명)씨. 5년 전 갱년기와
따라서 작은 췌장을 효율적으
함께 찾아온 당뇨병은 적잖은 충
로 운영하는, 즉 복합탄수화물과
격이었다. 부모 중 당뇨병에 걸린
좋은 지방 등 우리가 이미 알고 있
사람도 없었고 체중도 적당하게
는 건강한 성분을 섭취하는 것이
잘 유지해온 터였다. 평소 달고 짠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사실
음식은 입에 대지 않았고, 과식하
이 다시 한 번 과학적으로도 입증
는 일도 없었다. 그에게 당뇨병은
된 셈이다. 임 교수는“무조건 적게
‘남의 병’이었다. 하지만, 건강검
먹어서는 안 된다. 당분과 백미, 흰
진에서 나온 혈당 수치는 그를 배
(왼쪽 사진) 한국인과 미국인의 췌장 크기 비교. 서양인에 비해 한국인이 췌장 크기가 작고 췌장 내 지방은 많다. (오른쪽 사진) 한국인과 미국인의 췌장 기능 비교. 한국인의 췌장 기능이 미국인보다 36.5% 낮다.
신했다.
밀가루 등을 피해 췌장의 작업환 경을 좋게 만들고 장기 근처에 지 방이 쌓이지 않도록 도와줘야 한
한국인에 많은 '마른 당뇨병' 원인은 '췌장이 작아서'
임수 교수팀은 최첨단의 컴퓨터
크기가 작고, 췌장에서의 인슐린
의 췌장 크기와 기능을 비교해 동
다” 고 설명했다. 이는 특히 나이
단층촬영(CT)을 통해 한국인과 서
분비능이 감소해 결국 당뇨병 발
양인에서 호발하는 당뇨병의 발
든 환자보다 젊은 세대가 주의해
양인의 췌장 용적(볼륨) 및 췌장 내
생에 취약해 진다는 것을 시사한
생 기전을 제시한 이번 연구결과
야 하는 사항이다.
다.
는 국제적 과학 저널인 '당뇨병·
임 교수는“사실 당뇨를 예방하
김씨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엔
지방 함량을 비교했다. 이와 함께
마른 체형임에도 당뇨병을 앓는
췌장 베타세포에서의 인슐린 분비
당뇨병은 크게 △인슐린 저항성
비만·대사 연구지(Diabetes,
기 위한 식사 관리는 중·고등학
사람이 많다. 평소 의심 없이 지내
능과 당대사능을 측정해 췌장의
과 △인슐린을 생성하는 췌장 베
Obesity and Metabolism)'에 게재
생 때부터 이뤄져야 한다. 젊을 때
됐다.
당뇨가 나타날수록 혈당을 조절해
다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대다
크기 및 지방함량과 인슐린 분비
타세포의 기능저하 두 가지 기전
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
능 사이의 관련성에 대해 분석하
을 통해 발생한다. 여기서 베타세
면 지난해‘인슐린-비의존 당뇨
고자 했다.
포의 기능저하는 췌장에 손상이
야 하는 기간도 길어지고 사회적
한국인 비만율 미국인의 1/10 당뇨병 걸릴 확률은 비슷해
의료비도 늘어나기 때문” 이라고 강조했다.
병(E11)’ 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연구는 체격이 유사한 30대 연
생겨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되지
208만3812명이었다. 학계에선 이
령의 한국인과 서양인 각 43명을
않는 상태를 말하는데, 베타세포
가운데 20~25%를‘마른 당뇨병’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선 기본 혈
는 췌장에 있는 소도라는 세포무
임수 교수는“한국과 미국의 비
어트에 대한 강박, 지나친 당분 섭
으로 추정한다.
액 검사 결과 공복혈당 및 당화혈
리에 포함되어 있다. 때문에 췌장
만 인구 비율은 각각 3.5%와 30%
취 등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않는
그러나 바쁜 일상생활과 다이
마른 당뇨병은 유독 한국인을
색소 수치는 양쪽 그룹 사이에 차
의 전체 크기가 클수록 소도의 개
로 약 10배 차이를 보이는데 당뇨
경우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임 교
포함한 아시아인에게 많다. 최근
이가 없었으며, 마찬가지로 총콜
수가 많다고 볼 수 있고, 이를 통해
환자의 비율은 12%정도로 똑같이
수는“음식을 무한정 먹을 수 있는
한 연구에선 그 원인이 밝혀졌다.
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
베타세포를 통한 인슐린 분비 능
나타나는 데 대해 의문을 가지고
뷔페 형태의 식당이 늘어나고 디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식사량이
스테롤, LDL-콜레스테롤 모두
력이 좋다고 가늠할 수 있다.
연구에 착수하게 됐다” 며“한국인
저트와 같은 당분이 높은 먹을거
적고 비만도도 낮지만, 췌장의 크
그룹 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췌
또한 췌장 내 침착된 지방이 많
의 췌장 기능이 상대적으로 부족
리에 노출되기 쉬운 현상은 췌장
기가 작아 췌장의 인슐린 분비능
장의 용적을 비교한 결과 한국인
으면 지방세포에서 분비하는 염증
하기 때문에 당뇨병에 걸리기 쉬
에 독이 된다” 며“식단 관리에 대
이 떨어져 당뇨병에 잘 걸리는 것
이 서양인에 비해 췌장의 크기가
유발 물질 사이토카인, 혈관활성
울 수밖에 없다” 고 밝혔다.
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
으로 조사됐다.
12.3% 정도 작았으며, 오히려 췌
화 물질 등이 베타세포를 감소시
췌장 크기에 차이가 나는 이유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
장 내 침착된 지방의 양은 서양인
키고 췌장의 기능저하를 일으키는
는 급격하게 바뀐 식생활에 우리
끝으로 임 교수는 지속되는 폭
수 교수팀은 비슷한 체격과 연령
에 비해 22.8% 더 많은 것으로 확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의 한국인과 서양인을 대상으로
인됐다.
고 지적했다.
몸이 아직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
염에 대한 당뇨 환자들의 주의를
결과적으로 한국인은 동인한 체
이다. 임 교수는“서양인은 육류와
당부했다. 임 교수는“더위는 탈수
췌장의 크기와 인슐린 분비능을
가장 중요한 췌장의 기능에 있
구의 서양인에 비해 췌장의 크기
지방 위주 식습관을 오랜기간 유
를 일으키기 쉽고 이에 따라 혈당
비교해 당뇨병과의 관련성을 분석
어서도 한국인은 췌장의 크기가
가 작아 췌장의 인슐린 분비능이
지해 왔기 때문에 유전학적으로
이 높아지면 장기가 공격받을 수 있다” 며“폭염 시 당뇨병 환자는
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양인과 체
상대적으로 큰 서양인에 비해 인
저하되고, 이와 함께 췌장 내 침착
췌장이 점점 커져 몸이 식생활에
구도 다르고, 식사량도 작은 우리
슐린 분비능이 36.5% 정도 떨어진
된 지방이 췌장 기능을 더 악화시
적응할 수 있게 됐다. 반면 한국인
외출을 자제하고 평소보다 수분을
나라 사람들이 어떤 이유로 당뇨
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켜,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해 당뇨병
은 한 세대도 채 되지 않는 짧은 기
600cc 정도 더 섭취해 혈액내 수분
병에 잘 걸리는지 명확하게 밝혀
결과는 서양인과 체형이 비슷하다
에 보다 쉽게 노출되는 것이다.
간 동안 식습관이 급격히 변해 당
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진 근거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더라도 한국인 췌장의 절대적인
뇨병 위험에 노출되기 쉬워진 상
강조했다.
세계 최초로 한국인과 서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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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익혀 먹을까, 생으로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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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단에 꼭 들어가야 하는 식재료가 있다면 바로 채소와 과일이다. 이 같은 좋은 식재료의 장점을 제대로 얻으려면 '먹는 방법'에도 신경 써야 한다. 먹는 방법에 따라 체내로 흡수되는 영양소의 양에 차이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익혀 먹는 것이 나을 수도 있고, 생으로 먹는 편이 영양학적으로 나을 수도 있다.
생으로 먹었을 때 더 좋아요!! ◆ 생마늘
◆ 생과일
마늘은 항산화 성분인 셀렌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사과나 블루베리와 같은 과일은 건강한 디저트
있다. 이 성분은 혈압을 관리하고 일부 암의 위험률
혹은 간식이다. 신선한 과일을 그대로 먹으면 풍부
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한 식이섬유와 비타민을 얻을 수 있고 지방과 칼로
마늘은 일반적으로 다른 메인 식재료의 부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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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 낮다는 점에서 다이어트에도 좋다.
료로 첨가해 조리하는 방식으로 먹는다. 하지만 셀
여름에는 시원한 음료를 마시기 위해 과일주스를
린이 제대로 흡수되려면 생으로 먹는 편이 더 좋다.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쌈 채소와 함께 생마늘을 넣어 먹어도 되고, 음식 조
과일주스는 식이섬유 함량이 낮고 당분이 들어가
리의 마지막 단계에 살짝만 익혀주는 방식으로 먹
있어 칼로리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 과일은 가급적
도록 한다.
그대로 먹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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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힌 토마토
◆ 삶은 브로콜리
토마토에는 리코펜이라는 붉은색 색소가 들어있
브로콜리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살짝 쪘을 때 좀
는데, 이는 익혔을 때 체내에 보다 잘 흡수되는 성질
더 부드럽고 편안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기름에 볶거
이 있다. 농식품화학저널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30
나 팔팔 끓이면 영양소가 파괴되지만, 살짝 찌는 조
분간 토마토를 가열하면 리코펜의 양이 30% 증가
리 방식은 브로콜리에 든 글루코시놀레이트를 거의
한다. 이 색소는 심장질환과 일부 암의 위험률을 떨
파괴하지 않는다. 이 성분 역시 항암 효과가 있어 유
어뜨린다는 보고가 있다.
방암, 방광암 등 일부 암 위험률을 떨어뜨린다.
◆ 익힌 당근
◆ 구운 고구마
당근에는 카로티노이드라는 오렌지색 색소가 들
고구마는 식이섬유, 비타민 A와 C, 칼슘, 마그네
어있다. 이 성분은 눈을 보호하고 일부 암의 위험률
슘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이다. 하지만 조리
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토마토에 든 리코펜과
방법에 따라 고구마에 든 당분과 탄수화물의 함량
마찬가지로 열을 가했을 때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
이 달라진다. 가장 좋은 조리 방법은 껍질을 벗기지
다. 당근을 먹을 땐 찌거나 가볍게 볶아 먹으면 된다.
않은 상태로 굽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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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F3
●
예로부터 텃밭을 찾으면 가장 먼저 반기
좋은 고추 고르는 요령을 무엇일까. 과피
는 것이 붉고 푸른 고추였다. 입맛이 없는 한
에 윤기가 나고 색깔이 선명한 것을 고른다.
여름에도 찬물에 만 밥에 풋고추 몇 개와 고
맵지 않은 고추를 고르려면 손으로 만져보
추장만 있으면 한 끼 식사로 충분했다. 텃밭
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 조직이 단단한 것은
지친몸과 마음을위한
에 고추는 풋고추만이 아니었다. 약 오른 매 운 고추, 빛깔이 고운 붉은 물고추, 마른고추
매울 가능성이 높다. 만져봤을 때 부드러운 것이 맵지 않고 좋다. 고추는 가루를 내는 건고추용 품종과 날
등도 텃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었다. 우리나라 고추는 매우면서 달큼하다. 매
로 먹거나 요리에 쓰는 풋고추용 품종으로
운맛 성분뿐만 아니라 당, 유기산, 아미노산
구분한다. 풋고추용 품종도 오래 두면 빨갛
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이다. 달큼한 맛
게 익는다. 그래서 풋고추는 익기 전에 따야
의 정체는 과당과 포도당이다. 매운맛의 정
한다. 건고추는 밭에서 노지 재배를 하고 풋
체는 캡사이신이란 화학물질이다. 그런데
고추는 하우스에서 시설 재배를 한다. 청양고추는 매운맛과 감칠맛이 특징인데
캡사이신 이외에도 유사물질이 4가지나 더 들어 있다. 그 가운데 캡사이신과 디하이드 로캡사이신이 가장 많이 들어 있다. 일정한
고추
더위에 지친 입맛 살릴
비율을 유지하며 두 물질의 양이 매운맛을 좌우한다.
‘매콤한 한입’
고추가 아무리 맵게 진화해도 인간은 매 운맛의 한계에 도전한다. 기네스북에 가장
녹광계 풋고추보다 크기가 조금 작다.
매운 고추로 기록된 것은‘캐롤라이나 리
할라페뇨형 고추는 청양고추와 비슷한 크기인데 엄지손가락처럼 더 통통하게 살 쪄 있는 모양이다. 아삭이, 퍼펙토, 엄지 품 종은 멕시코 품종을 우리 기후에 맞게 개량 한 피클용 품종이다. 과피가 두껍고 아삭한 식감이 유지돼 장아찌를 담가 먹으면 좋다.
퍼’ 인데 그 기록을 깨기 위한 도전은 지금도
고추씨를 좋아하는데 고추씨를 먹은 닭의
세계 각국에서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달걀은 노른자의 색이 좋다. 너무 매워 입이
고추씨도 고춧가루 만들 때 쓸 수 있다. 하
크기가 큰 피망과 파프리카도 알고 보면
고추 부문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데
얼얼할 때는 우유가 효과적이다. 우유에 들
지만 가루 양을 늘리기 위해 다른 고추씨를
분류상 풋고추와 같은 속(屬) 같은 종(種)이
‘가장 긴 고추 줄 매기’기록이다. 1359m 새
어 있는 카세인이 캡사이신과 결합해 세제
더 첨가하고 여기에 빨간색 홍국색소를 넣
다. 그래서 피망을 단고추로, 파프리카를 착
끼줄에 고추 2만9037개를 매달아 미국을 제
처럼 매운 성분을 잘 씻어내는 역할을 하기
은 것은 가짜 고춧가루다.
색단고추로 구분하고 있다. 같은 듯 다른 두
치고 기네스 공식 기록이 되었다. 세계에서
때문이다.
가장 긴 고추는 45㎝나 된다.
곡이 있는 것이 태양초이다.
매운 끝맛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있다.
여름 입맛을 끌어올리는 풋고추는 겉만
고추를 구분하면 피망은 파프리카보다 크
8월에 수확한 고추의 품질이 가장 좋다.
보고 매운맛을 짐작하기가 매우 어렵다. 색
기가 작고 가로보다 세로가 길다. 피망은 색
고추에 매운맛 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 있
태양초를 고를 때 꼭지가 노랗게 탈색된 것
깔이 흐린 것을 보고 골랐는데 강한 매운맛
깔이 녹색이고 이것이 익으면 빨개진다. 파
는 곳은 고추 내부 하얀 심 부분인 태좌다. 그
만을 고르는 경우가 있는데 검은 부직포를
으로 배신하는 경우도 있다. 모양은 비슷해
프리카는 더 크고 정사각형에 가까운 형태
다음은 씨앗, 과피 순이다. 씨앗에는 많은 영
씌워 말리면 꼭지가 오히려 파랗게 된다. 뾰
도 품종, 날씨, 토양에 따라 매운맛이 다르
다. 파프리카는 색깔이 10가지 정도로 다양
양분이 들어 있어 쥐가 매우 좋아한다. 닭도
족한 고추 끝부분에 십자 드라이버같이 굴
다.
하고 피망보다 단맛이 더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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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
생활•문화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왕 의 병 을 보 면 건 강 이 보 인 다
진단·처방 따라 사약이 보약일 수도 단종의 사약-附子
단종은 17세의 어린 나이에 숙부인 세
을 지닌 부자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강렬
시고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
사 했었는데, 그 효과는 오히려 아주 극적
조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조선시대에 있
한 열성약과 뜨거운 외부 기운이 어우러져
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마도 평소 열이
으로 나타났다. 본인이 여태까지 온갖 약
어 사약에 의한 사형 집행은 왕족 또는 양
매우 고통스러운 죽음이었을 것인데, 부자
많은 체질이거나 증상을 가지고 계셨는데
을 먹었어도 항상 느낌이 없었는데, 이번
반에게 명예를 존중하여 은전을 베푸는 방
(附子)는 그 독성이 매우 강하여 이렇게 사
뜨거운 성질을 가진 재료로 함부로 음식을
약을 먹고는 몸에 따뜻한 기운이 돌고 기
식으로 왕이 내리는 극약을 마시게 하여
약의 재료로 사용되었던 것이다.
만들어 드셨기 때문에 큰 변고가 났었으리
운이 나더라면서, 이런 보약 처음 먹는다
라는 짐작이 든다.
고 정말 아주 많이 좋아하셨다. 필자는 그
사망하게 하는 사형제도다.
그러나 부자는 실제로 질병치료에 많이
한약재는 보통 병을 치료하거나 몸을 보
쓰이고 있는 약재이기도 하다. 그 뜨거운
그래서 함부로 처방에 이용하지 못하다
이후로, 진료실에서 한약 처방을 내릴 때,
하는 약으로 쓰이지만, 옛날에는 이렇게
성질로 인하여 주로 양기부족이나 차가운
가, 처음 부자가 들어가는 처방을 사용한
망설이지 않고 비교적 과감히 부자를 쓰는
독성(毒性)이 강한 약재를 사용하여 사람
기운이 너무 심하게 쌓인 병증에 사용되는
때가 마침 필자 어머니의 친구 분이셨다.
편이다. 전문가인 한의사가 체질과 증상에
을 죽이는 데 이용하기도 했다. 보통 사약
데, 맥이 느리고 힘이 없으며 약하거나 추
평소에도 추위를 많이 타시는 아주머니셨
맞게 처방하면, 매우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재료로는 비상(砒霜)을 사용했으며, 생금
위를 많이 타고 전신 기능 쇠약 증상을 동
는데,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을 받은 이후
있음을 경험했기 때문이었다.
(生金)이나 수은 등을 사용하여 위장에 구
반하는 증상 등에 쓰인다. 또한 추울수록
로는 한여름에도 내복을 입어야만 살 수
그러나 부자는 앞서 본 바와 같이 사약
멍을 내서 죽이기도 했다. 또는 생청(生淸)
심해지는 통증이나, 냉한 증상을 수반하
있는 정도가 되었다고 찾아오신 분이었다.
의 재료로 쓰일 정도로 독이 있고 열이 많
이나 부자(附子), 게의 알(蟹卵) 등을 합하
는 관절 통증과 복통 설사 등에 사용하기
처음에는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기운을
기 때문에, 사용함에 있어 세심한 주의를
여 조제했다는 설이 있다.
도 하며, 체질적으로는 소음인에게 처방된
돋아주는 인삼을 대량으로 포함시킨 처방
필요로 한다. 따라서 반드시 한의원에 가
다.
을 써보았는데, 별 차도가 없었다. 그래서
서 한의사의 진단과 처방 하에 복용해야만
온돌방에 들어가게 하고 문을 걸어 잠그고
실제 필자의 경우에는 부자에 대한 약간
부작용이 발생되면 응급처치 할 각오까지
한다. 똑같은 약재라도, 진단과 처방을 내
아궁이에 불을 지폈다고 하니, 아마도 이
의 공포심이 있었다. 어릴 때 필자의 외증
하고 부자가 포함된 처방을 사용했다. 그
리는 사람에 따라, 보약이 될 수도 있고 사
런 경우의 사약 성분은 매우 뜨거운 성질
조부께서 부자가 들어간 닭요리를 잘못 드
러고는 혹시라도 부작용이 생길까 노심초
약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단종의 경우에는 사약을 받아 마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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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호 2018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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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더위에 지친 몸… 대상포진 ‘조심’ 여름 더위 때문에 면역력 저하나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이럴 때 주의해야 하는 질병 중 하나가 대상포진이다. 실제 대상포진 환자는 여름철에 가장 많다. 전문가들은 무더위에 무리한 활동을 해 면역력이 떨어져 대상포진이 발병하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안모씨(42)는 최근 잦은 모임과
려져 있지만 60세 이상에서는 약
술자리에 쫓아다니다 그만 앓아누
50%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하다.
웠다. 몸살처럼 열이 나고 으슬으
고령 이외의 위험인자로는 피부병
슬 추워 감기약을 사다 복용했다.
변이 발생하기 전부터 통증이 있
며칠 뒤에는 한쪽 옆구리에 띠 모양
었던 경우, 심한 발진과 이에 수반
의 수포가 생기면서 바늘로 콕콕 쑤
하는 급성 통증이 심했던 경우, 안
시는 극심한 통증까지 생겼다. 병
구주변에 대상포진이 발생한 경우
원을 찾은 강씨에게 의사는 "대상
등이다.
포진인데, 초기 치료시기를 놓쳐 3 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 받아야 한
피부 발진 시작 72시간 내에 치료 받아야
다"고 말했다.
대상포진 왜 발생하나
피부발진 시작 72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면 피부 병변의 치
과거에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유를 촉진하며, 급성 통증의 기간
예방접종을 한 사람은 특정 신경
을 줄이고 포진후신경통의 발생빈
절에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
도를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
(varicella zoster virus)가 일생 동안
만큼 빠르고 정확한 치료가 최선
잠복하여 인체 내에 존재하게 된
의 대책이라고 할 수 있다.
다. 이후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
대상포진의 치료는 7일간 항바
포진바이러스가 세포면역체계의
이러스제를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
변화로 인하여 재활성화 되어 신
아야 하고, 통증 조절을 위해 진통
경 괴사와 염증을 유발하고, 신경
제를 함께 사용한다. 대상포진 부
을 따라 내려가 피부에 특징적인
위에 세균 감염이 의심되면 항생
군집성 물집을 형성하게 되는 것
제를 사용하고, 염증이 심한 경우
을 대상포진이라고 한다. 바이러
항염제나 스테로이드 등을 함께
스의 재활성 기전은 아직 분명하
사용할 수 있다. 피부의 경우 물집
지 않으나 면역저하, 감정적 스트
을 터트리고 깨끗하게 소독한 뒤
레스, 방사선 조사, 종양, 국소 외상
진물을 흡수하고 피부 재생을 도
등과 연관되어 발생할 수 있으며
울 수 있는 드레싱 제제를 사용한
가장 강한 위험인자는 고령으로 인한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 특 이 세포 면역의 감소로 추측되고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고 난 후 몸에 남아있던 수두바이러스가 잠복하다가 몸의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신경 말단을 통 해 피부로 발현하는 병증을 말한다. (아래 왼쪽 사진) 대상포진은 보통 좁쌀만한 작은 수포가 여러개 모여있는 형상을 띤다. (아래 오른쪽 사진) 안면 대상포진은 몸에 나는 것보다 더 큰 고통을 수반하고, 치료에도 더 신중을 요한다.
방치시 문제가 된다.
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로 생 기는 신경질환이다. 어릴 적 수두 를 앓은 경우 바이러스가 감각 신
진통제만으로 통증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 진통 효과가 있는 파스 나 연고를 사용하거나 LED(light
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
다.
대상포진, 몸통 안쪽 피부에 가장 많이 발병
경절에 침투해 잠복 상태로 있다
상포진 환자와의 접촉을 제한하는
감염이 일어났거나 발진의 정도가
emitting diode)를 조사하기도 하
것이 필요하다.
심했던 경우에는 한 달 이상 피부
며, 신경차단술을 시행하기도 한
병변이 지속되어 철저한 피부관리
다. 입원하여 치료할 경우 항바이
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러스 주사제를 사용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증상은 발진 발생 시 작 평균 4~5일(1~14일) 전부터 피 부절을 따라 통증, 압통, 감각이상
일반적으로 심하게 물집이 발생
통증 조절이 보다 용이하며 발생
가, 나이가 들거나 과로 등으로 신
대상포진이 가장 잘 발생하는
이 발생하는 것으로, 가벼운 자극
할수록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정
원인이 되는 과로나 스트레스로부
체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을 타고
피부 부위는 몸통이며, 두 번째가
에도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
도가 강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고
터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올라와 심한 통증과 함께 띠 모양
안면부, 세 번째가 다리 등의 순이
데, 이러한 전구 증상은 30세 이하
령의 환자가 더 심각한 통증을 호
되지만, 먹는 약과 충분한 휴식으
의 발진(물집)를 일으킨다.
지만 전신의 어느 부위에도 발생
에서는 드물게 나타나지만 60세
소하고 발진 소실 이후에도 지속
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
이상에게는 흔한 증상이다.
대상포진은 가벼운 감기몸살로
할 수 있다. 수두보다 전염력이 낮
되는 경우가 흔하다고 알려져 있
시 입원해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
알고 방치하기 쉽다.물집이 생긴
으나, 발진 발생 시작 후 7일까지
피부발진은 침범한 신경을 따라
다. 피부 병변이 호전된 후 혹은 병
니다.
지 3일(72시간) 안에 치료를 시작
피부병변으로부터 바이러스가 분
거의 항상 중앙선을 넘지 않는 편
변이 발생한 지 1~3개월 후에도
전문의들은“대상포진은 예방
하면 항바이러스제나 스테로이드
리될 수 있으므로 대상포진 환자
측성의 국소화된 띠 모양으로 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를 포진후
접종을 실시하면 발생률을 줄일
제 등의 약물치료가 가능하지만,
와의 직접 접촉 후 수두의 발생이
포된 홍반성 물집으로 나타난다.
통증(postherpetic neuralgia)이라
수 있고, 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과
이 시간을 놓치면 치료효과가 떨
가능하며, 전신으로 물집이 퍼지
이후 7~10일이 지나면 결국 딱지
고 칭하는데, 이는 대상포진 후 발
중증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환
어지고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
게 되는 파종 대상포진의 경우 비
가 형성되고 이러한 딱지는 대체
생하는 합병증 중 가장 흔하고 고
자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60세
상 통증이 계속되는 '대상포진 후
말 매개 전파도 가능하기 때문에
로 2~3주 지속되므로 평균 발진기
통스러운 증상이다. 50세 이하에
이상의 연령대는 백신을 접종하는
신경통'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소아나 면역저하자의 경우에는 대
간은 약 3주일 정도이지만, 이차
게는 비교적 발생이 드물다고 알
것을 권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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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호 2018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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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김한솔, 남자 마루운동 우승… 여서정은 여자 도마 ‘첫 출전에 금메달’
한국 기계체조 ‘역사상 최고의 날’ 체조선수 여홍철을 기억하는가. 지금 한국의 ‘기계체조’ 하면 양학선을 떠올리지만,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1994년 히로시마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2연속 금메달리스트이며 양학선이 등장하기 전까지 한국 기계체조에서 가장 유명했던 선수이다.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여자 기계체조 도마부문에서 금에달을 획득한 여서정은 바로 그, 여홍철의 딸이다.
(사진 왼쪽부터) 시상대에 올라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는 여서정. 금빛 착지. 어린시절 아빠 여홍철과 다정한 한 때. 남자 마루 금메달을 목에 건 김한솔.
"장하다! 장해, 서정아!"
고 말했다.
때 살짝 실수가 있었다. 여홍철은 "네, 괜찮
"서정이가 그동안 고생 많이했거든요. 제
'원조 도마의 신' 1996년 애틀란타올림픽
열여섯, 여서정은 난생 처음 국제종합대
아요. 발이 선 밖으로 나가지 않았습니다. 큰
가 내려가서 안아주고 싶습니다. 사랑합니
도마 은메달리스트 여홍철의 목소리가 떨
회에 출전했다. 하지만 떨지 않았다. 담대했
일 날 뻔했습니다. 예선 만큼만 한다면 메달
다. 사랑합니다.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렸다. 설명할 수 없는 기쁨, 눈물이 따라 흘
다. 그는 예선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주
을 딸 것 같습니다"라고 힘을 줬다.
렀다.
목을 받았다. 체조 선배이자 아버지인 여홍
모두가 숨죽인 마지막 시기. 아버지 여홍
여홍철의 감격, 당연한 일이었다. 23일
철은 "1차 시기만 잘 넘어가준다면 무리는
철은 딸과 한 마음으로 뛰었다. 2차시기 난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엑스포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기 기술만 해주면
도 5.40 기술을 시도했다. 옆으로 손짚어 뒤
김한솔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JIEXPO)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아시
무난히 메달을 딸 것으로 생각합니다"라며
로 손짚어 몸펴 뒤공중 720도 비틀기, 기술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JIEXPO) 체조장에
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결승. 주인공은 그의
응원을 섞은 해설을 했다.
은 완벽했다. 14.250점, 평균 14.387점으로
서 열린 마루운동 결선에서 14.675점을 받
남자 마루 김한솔도 '금이요'
딸, 여서정(16)이었다. 딸의 경기를 중계하
아버지의 응원의 마음이 전달됐을까. 도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여서정은 기대에 부
아 참가 선수 8명 중 가장 높은 점수로 시상
는 아버지의 마음. 출전한 딸 이상으로 떨렸
마 앞에 선 여서정은 거침이 없었다. 여서정
응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홍철은 선
대의 주인공이 됐다. 김한솔은 자신의 첫 아
다. 그는 "오전 훈련 가기 전에 통화를 했어
은 1차시기에 난도 5.80 기술을 구사했다. '
배 입장에서 "여자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32
시안게임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요. 문자도 했고요. '긴장된다'고 해서 즐거
도마를 앞 짚은 후(핸드스프링) 몸 펴 앞공중
년 만입니다. 도마에서는 첫 금메달입니다"
4년 전 안방에서 열린 인천 대회에서 '노 골
운 마음으로 하라고 했습니다. 차분히, 급하
540도 비틀기'다. 14.525점(난도 5.800 실
라며 침착하게 말했다. 그러나 아버지의 마
드'에 그친 한국 남녀 기계체조에 이번 대회
게 서두르지 말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라
시 8.725점)을 받았다. 하지만 1차 시기 착지
음을 끝까지 숨길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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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43호 2018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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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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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펜싱
펜싱 여자 단체전 ‘2연패’… 미모도 화제
▲ 한국 여자 펜싱 대표팀이 사브레 단체전에서 우승 금메달을 들어올렸다. (아래 사진) 왼쪽부터 김지연, 최수연, 윤지수 선수. 그리고 네티즌들의 반응.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중국 꺾고 단체전 금메달 선수들 출중한 외모에 ‘얼굴보고 뽑나 ?’반응도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 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타이틀 방 어에 성공했다.
월에 결혼한 새색시이다. 이동진 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 피노키오', '너를 사랑한 시간'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현재 다수의 방
김지연(30·익산시청), 윤지수 (25·서울시청), 최수연(28·안
2개, 동메달 4개를 차지한 한국 펜
인전 금메달리스트 첸자루이를 몰
산시청), 황선아(29·익산시청)로
싱은 단체전 첫날 여자 사브르 금
아붙이며 15-8까지 벌려 상승세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22
메달과 남자 에페 동메달을 추가
를 탔다. 한국은 20-14에서 맞이
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
했다.
한 5번째 경기에서 김지연이 다시
배우와 결혼한 김지연 '한채영 닮은꼴' 최수연 한화이글스 코치 딸 윤지수
송에서 MC나 패널로 활약중이다. 김지연이 기혼자라는 사실이 드러 나자 많은 네티즌들은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난조를 보여 20-20으로 동점을
여자 펜싱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대표팀의
허용했다. 이때 김지연이 첸자루
금메달, 그것도 타이틀 방어전의
든든한 막내로 자리 잡은 윤지수
중국을 45-36으로 격파하고 우승
이의 허리를 정확히 공략해 다시
성격을 갖는 '2연패' 달성이라는
는 청순하면서도 풋풋한 미모로도
을 차지했다.
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 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 한국은 2002·2006·2010
리드를 잡으며 흐름을 가져왔다.
위업을 이룸과 동시에 방송에 비
화제가 됐다. 특히 윤지수는 프로
한국은 4년 전 인천 대회에서
AG 우승팀이자 올해 아시아선수
30-28 불안한 리드 속 7번째 경기
친 선수들의 뛰어난 외모가 화제
야구 한화 이글스의 윤학길 코치
김지연, 윤지수, 황선아, 이라진
권대회 챔피언인 중국과의 결승전
에서 이날 가장 좋은 컨디션을 자
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시안
의 딸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
(28·인천 중구청)이 출전해 사상
에서 쉽지 않은 승부를 펼쳤다. 첫
랑한 최수연이 첸자루이에게 5-1
게임 중계를 보다가 여자 펜싱선
를 모았다.
첫 여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을 일
주자로 나선‘에이스’김지연이 사
로 완승해 사실상 승리를 굳혔다.
수들의 미모에 빠져 선수들의 프
가장 주목받았던 선수는 최수연
군 멤버가 대부분 유지된 채 나선
오야치에게 초반 0-4까지 밀리며
다음 경기에선 막내 윤지수가
로필과 소셜미디어를 검색하느라
이었다. 사브르 단체 결승전에서
이번 대회에서 다시 금메달을 가
고전했으나 이후 연속 5득점해 기
개인전 준우승자 사오야치에게 다
분주하게 움직였다.
활약하는 모습이 돋보였는지 최수
져왔다.
선을 제압했다.
시 5-1로 승리하며 40-30으로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세 번째 경기에선 윤지수가 개
달아나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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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호 2018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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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차 한인회의 재현추진위원회
필 라 델 피 아
한 국 독립운동 강 좌 ──────
내년도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제1차 한인회의 재현 추진위원회’에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필라델피아에서 일어난 한국독립운동에 대한 강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고자 하오니 많은 참석 바랍니다. ──────
*제1차 한인대회 시가행진 사진.
2018년 8월 25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필라델피아 연합교회 1200 W. Cheltenham Ave, Philadelphia, PA 19126
일 장
시 소
목
적 100주년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 및 의견수렴
참가대상 * 추진위원회 관련 단체 임직원 및 회원
필라델피아 지역 교회협의회, 노인회, 민주평통, 서재필재단, 이북5도민회, 이승만기념회, 재미한국학교지부, 재향군인회, 한인회, 흥사단, 남부뉴저지 한인회(가나다순)
* 추진위원회 참여 예정자 및 참여를 희망하는 자(또는 단체) * 내년도 행사 및 필라지역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 진행계획
18:30-19:15
Dinner
식사무료제공
19:15-19:30
Greeting, Logo Contest 시상식
한인회회장
19:30-20:00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안) 소개
서재필기념재단회장
20:00-21:30
필라델피아에서의 한국독립운동
홍선표 박사(한국독립기념관)
21:30
질의/답변
참가예약 필라델피아 한인회 215-927-1580 / 서재필기념재단 215-224-6246 및 문의 ※참가 희망자는 사전 신청바랍니다.
필라델피아 지역에 거주하시는 독립운동가 후손 및 그 가족을 찾습니다!!! 본인 또는 알고 계시는 분이 있으시면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전화 215-224-6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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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호 2018년 8월 24일
‘4개국어 하는 꼬마요정’ 장안의 화제 축구선수 박주호 딸 나은이… 한국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구사 서 어색하고 힘들 아내에게 자기만의 쉬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어서 슈퍼맨으로 변신 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나은이의 애교와 함께 잠에서 깬 박주호 는 안나를 위한 아침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후 일어난 안나는 박주호와 나은이 함께 만든 아침을 맛있게 먹었고, 다양한 언어로 대화를 이어갔다. 나은은 아빠 박주호와는 한국어로, 엄마 안나와는 독일어로 대화를 나눴다. 또 외할 머니와 영상 통화를 할때는 스페인어를 사 용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영어까 지 자유롭게 사용하며 무려 4개 국어를 소화 하고 있었다. 안나 역시 6개 국어가 가능한 재원이었 다. 안나는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서 스페 인어를 할 수 있다. 이탈리아어까지 포함해 6개 국어가 가능하다"고 얘기했다. 이들 부부의 언어 교육법도 눈길을 끌었 다. 특히 박주호와 안나는 한국어를 사용하 는 나은이에게 존댓말 예절을 철저하게 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축구선수 박주호
명문 클럽 FC바젤에서 활동하던 박주호는
사로잡았다.
르치기도 했다.
의 가족이 새롭게 합류했다. 박주호와 스위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
당시 구단의 VIP 카페 아르바이트 중이었던
안나는 "언어를 강요하지는 않는다. 일상
스인 아내 안나 사이에서 태어난 4살 딸 박
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주호와 딸
안나를 만나 결혼한 후 현재 울산에서 함께
에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편이
나은, 아들 건후 남매가 첫 등장했다. 스위스
살아가고 있다. 박주호는 "낯선 한국 땅에 와
다"라고 교육법을 전했다.
나은은 4개 국어가 가능한 모습으로 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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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호 2018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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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의 엠마 왓슨부터 ‘제리 맥과이어’의 톰 행크스까지…
대박 영화 출연기회 놓친 스타들 할 때 정말 강력한 캐스팅이 필요하다고 느
라졌을 듯하다. 하지만 왓슨은‘라라랜드’
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고 밴 샌트 감독
에 앞서 디즈니의‘미녀와 야수’ 를 촬영 중
은 최근 인터뷰에서 말했다.“난 디캐프리오
이어서 스케줄이 맞지 않았다. 한편 텔러는
와 피트, 맷 데이먼, 라이언 필립 등 유명 스
출연료 문제로 이 작품을 거절했다는 소문
타에게 역할을 제안했지만 모두 거절했다.” 이 돌았지만 2015년 본인이 직접 나서서 사 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텔러는 남성잡지 에 스콰이어에 영화사가 소속사 측에 자신이
톰 행크스 ‘제리 맥과이어’
“그 역할에 적합하지 않다” 는 연락을 해왔 ‘제리 맥과이어’ 의 캐머런 크로우 감독
다고 밝혔다.
은 이 영화를 톰 크루즈가 아니라 톰 행크스 를 염두에 두고 썼다고 말했다. 크로우 감독
윌 스미스 ‘매트릭스’
은 지난해 연예 뉴스 사이트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당초 행크스의 존재가 너무 두
윌 스미스는‘수어사이드 스쿼드’ ‘맨 인
드러지는 영화로 만들지 말자는 게 내 계획
블랙’ ‘인디펜던스 데이’등 유명 블록버스
이었다” 고 말했다.“하지만 맥과이어 역은
터 영화에서 주연했다. 그는‘매트릭스’ 의
행크스에게 맡길 생각이었다. 그래서 그를
네오 역도 맡을 뻔했다. 이 역할은 모두 알다
염두에 두고 이야기를 전개시켰다.”
시피 키아누 리브스에게 돌아갔다. 2004년 스미스는 월간지 와이어드와의 인터뷰에서
엠마 왓슨과 마일즈 텔러 ‘라라랜드’
“ ‘매트릭스’ 는 관객에게 콘셉트를 이해시 키기가 어려운 영화” 라고 말했다.“대본 설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원
로크백 마운틴’ (2005)의 주인공 역할을 거 절했다.
‘라라랜드’ 는 엠마 스톤에게 첫 번째 아
명을 들으면서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다. 나
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줬다. 그녀의 상
중에 리브스의 연기를 보면서 내가 했더라
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Once Upon a
당초 이 영화의 연출 제의를 받았던 거스
대역 라이언 고슬링도 남우주연상 후보에
면 영화를 망쳤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Time in Hollywood)’ 에 나란히 캐스팅됐다
밴 샌트(65) 감독은 주인공 역으로 피트와
올랐다. 만약 이 영화의 남녀 주인공을 왓슨
당시만 해도 난 영화가 흘러가는대로 내버
는 점 외에도 공통점이 있다. 두 사람 다‘브
디캐프리오를 염두에 뒀다.“그 작품을 연구
과 텔러가 맡았다면 작품 분위기가 사뭇 달
려둘 줄 아는 현명한 배우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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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날카로운 눈빛의 ‘뉴 아반테’ 공개 23일 공개… 날카로워진 헤드램프
있던 자리에는 엠블럼 일체형 트렁크 스위 치 및 아반떼 로고를 붙였다.
현대자동차가 내달 6일 출시 예정인 더 뉴 향상된 내장과 안전성
아반떼(미국명 엘란트라)의 내 외장 디자인 을 23일 공개했다. 확 달라진 헤드램프 디자
내장은 신규 스티어링 휠을 기준으로 좌
인이 전체 인상을 날카로워 보이게 한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The new)
측 에어벤트부터 클러스터 하우징 상단부
아반떼’는 내 외장 디자인을 바꾸고, 안전
를 지나 우측 에어벤트까지 이어지는 입체
과 편의 사양을 강화했으며, 차세대 파워트
감이 돋보인다. 클러스터 하우징과 센터페
레인을 탑재해 신차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시아 상단에는 카본 패턴을 입혀 스포티함
더 뉴 아반떼는 ‘지면을 스치듯이 낮게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아 날렵
을 강화했으며 에실버 그래픽 요소를 적용 해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부
안전장치로는 안전하차 보조(SEA), 운
는 ‘로우 & 와이드 스탠스’를 기반으로
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
그릴이 옆으로 길어졌다. 후드는 선명한 면
(LKA),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를 신규
으로 볼륨감을 강조했으며 범퍼는 하단부
도입했다. 동급 최초로 적용된 안전하차 보
를 날개 형상으로 디자인했다. 턴시그널도
조는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시 경고 알림
독창적인 모양으로 바뀌었다. 시선을 강하
이 작동해 승객들의 안전한 하차를 돕는다.
게 잡아 끄는 헤드램프는 그릴과 후드 사이
아울러 일정 시간 동안 외부 공기를 차단
를 날카롭게 파고들면서 강렬하고 날렵한
하고 실내 순환하는 공기를 반복적으로 필
이미지를 준다.후면부는 직선으로 곧게 뻗
터링해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
은 강렬한 인상의 리어 콤비램프가 전면부
모드’와 라디오 등에서 재생중인 음악을
의 헤드램프와 조화를 이루게 했다. 전체적
인식해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사운드하운
으로 스포티한 감성이 강조 됐다.
드’ 등을 적용해 편의사양을 강화했다.
또한 트렁크 정중앙에 있던 번호판을 블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
랙 커버 디자인이 적용된 리어 범퍼로 내리
트스트림도 탑재 됐다. 이를 통해 운전의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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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호 2018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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