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4호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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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싸움에 한반도 ‘새우등’ 터지나 이번 주 주요기사 ...............................................................
민주당 하원후보 서재필기념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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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동중부협 ‘한국의 소리’ 성료
트럼프 발언 하나하나에 ‘냉탕온탕’ 오가는 한반도 북미회담 지지부진 한 것에 “중국 잘못” 책임 돌려 고 있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북핵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평화
의)로 운영된다.
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는“환상
가 미중 패권경쟁의 부속물로 전락
트럼프 대통령은 또“내가 취임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1
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며 북미
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
했을 때 북한문제 해결을 위해 일
일 북한을 위해 해상에서 선박간
외교 성과를 거듭 강조했다. 트럼
쟁이 첨예화되면서 한국 안보사안
부러 중국에 많은 조치를 하지 않
이전 방식으로 석유를 불법환적한
프 대통령은 한미 연합 군사훈련
인 한미연합 군사훈련 재개와 북핵
았다” 며“그러나 1년에 5000억 달
혐의로 러시아 해운 관련 기업 2곳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도“현 시점
문제를 둘러싼 제재현안은 미중 외
러 이상이 빠져나가는데 이것이 계
과 선박 6척에 제재를 가했다. 그러
에 군사훈련에 큰 돈을 쓸 이유가
교현안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한편,
속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 이라
나 안보리 상임이사국 중 하나인
없다” 면서도“재개한다면 그 어느
문재인 정부의‘중재외교’ 가 운신
고 강조했다. 당분간 북핵문제보다
러시아와 중국은 미국의 조치에 반
때보다 클 것” 이라며 특유의‘강온
할 폭은 좁아지고 있는 형국이다.
는 중국과의 무역분쟁에 더 집중하
대하며 관련 제재의 완화 및 해제
양면전략’ 을 선보였다. 마이클 그
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린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백악관 성명과 백악관 출입
중국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협
중국은 트럼프 행정부의 한미연
부소장은 인터뷰에서“6ㆍ12 북미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북미 비핵화
상‘레버리지’ 인 제재에 힘을빼고
합 군사훈련 재개가능성에 대해서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
협상교착의 책임을 재차 중국에 돌
있다. 중국은 이날 대북 석유 불법
도 발끈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하는 가장 큰 외교 성과 중 하나” 라
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이날
환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러시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 브리
며“중간선거까지 트럼프 대통령
‘약물없는 지역사회 프로그램’ 을
아 기업과 선박을 유엔 안전보장이
핑에서“훈련 재개가 한국의 이익
이 실패를 인정하려고 하지는 않
선언하는 자리에서“중국은 수년
사회(안보리)의 제재대상에 명시
에 부합하고 바라던 바인가” 라고
을 것” 이라고 했다. 한편, 제임스
동안 해마다 5000억 달러를 미국
해달라는 미국의 요청에 반대표를
반문하면서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이날 인도네
에서 가져갔고, 우리는 그것을 더
행사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않았다. 그러면서“관련국들이 정
시아 국방장관과의 회담모두발언
이상 허용할 수 없다” 면서“중국을
이행을 담당하는 안보리 산하 대북
치적 해결을 계속 견지하고 적극적
을 마치고‘내년 독수리 훈련도 재
통해 북한으로 여러 물자가 들어간
제재위원회는 중국과 러시아를 포
으로 접촉해 더 많은 융통성을 보
개되냐’ 는 기자의 질문에“그렇다.
다. 우리와 북한의 관계라는 측면
함한 상임이사국 5개국과 비상임
여야 한다” 고 강조했다.
현시점에서 중단예정인 훈련은 없
에서 중국이 일을 더 어렵게 만들
이사국 10개국의 컨센서스(전원동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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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고 말했다.
미대륙 횡단하며 위안부문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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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역사강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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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아시안복지원 황금기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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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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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8년 9월 29일 오전 11시 - 오후 3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장소: 펜아시안 노인 복지원 주차장
장소: 서재필 센터 비고: 등록비 $10, 교재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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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215-224-9528
일시: 2018년 7월 2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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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한: 2018년 8월 31일(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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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215)224-2000(Ext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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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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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하원 민주당 스캔런 후보 서재필기념관 방문
펜실바니아주 연방하원의원에
터넷 검색을 통해 서재필기념관
있는 기념관에 매우 감명을 받았
스와스모아대학 아시안계학생 모
도전하는 공화당 펄 김(Peal Kim)
도전하는 민주당 출마자 메리 게
을 알게되었고 바로 서재필기념재
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필라델
임에서 서재필과 내년행사에 대해
후보자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 스캔런(Mary Gay Scanlan) 후
단 사무실과 접촉을 했다고 한다.
피아 한인단체가 중심이 되어 준
발표해 줄 것을 재단 회장에게 요
보 일행이 지난 8월 22일 미디어시
재단 최정수 회장과 함께 기념관
비하고 있는 내년도 3.1운동 100
청하기도 했다.
에 있는 서재필기념관을 방문했
을 둘러보고 설명을 들은 스캔런
주년 행사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
다.
후보자는 “서재필 박사가 이룩
을 나타냈다.
방문계기는 선거참모들이 인
한 역사적인 업적과 잘 관리되고
drShin_17Ad_OnlyLansdale_kw_102317.pdf
1
10/23/17
8:26 PM
또 함께온 선거홍보 디렉터는
서재필기념관은 매월 첫째주 토 요일에 일반인에게 개방되며 방문
한편 스캔런 후보자는 오는 11.
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
6일 치뤄질 선거 본선에서 한인여
다. 평일에도 사전 예약을 할 경우
성 최초로 펜실바니아 연방하원에
방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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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포코노, 장구의 매력에 빠지다 2018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한국문화여름캠프 ‘한국의 소리’ 성료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
역 한국학교에서 26명의 한국학교
예술을 연마하는 동시에 워터파크
들이 모인 가운데 공연을 펼쳤다.
회(회장 심수목)가 주최하고 재외
학생들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강
및 캠프파이어 등 동중부 지역 거
올해 처음 시도한 선반 장구반에
캠프 참가자들은 본 프로그램에
동포재단이 후원한 한국문화 여름
사 등 총 40명이 참가했고, 뉴욕취
주 한인 2세끼리 친목을 도모하며
서는 동살풀이장단을 기본으로 장
서 배운 것을 토대로 앞으로 있을
캠프 ‘한국의 소리’가 8월20일
타대(단장 이춘승)를 초빙해 모듬
한인의 흥을 느꼈다.
구를 매고 대형을 만들어 2분 작품
델라웨어 추석대잔치, 맨하탄 코
부터 23일까지 펜실베니아 포코노
북, 사물놀이, 장구선반, 취타대 등
캠프 시작날부터 4일 동안 자신
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사물놀이
리안 퍼레이드, 삼일운동 100주년
소재 마운트 길리엇 캠프장에서
4가지 마당으로 3박4일간 진행했
이 원하는 마당에 대한 집중 연수
와 모듬북 공연의 경우 참가횟수
기념행사 등 커뮤니티의 다양한
열렸다.동중부지역협의회가 관할
다.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15
를 받은 참가자들은 마지막 날 23
에 따라 초급과 중급반으로 나누
행사에서 공연봉사를 진행할 예정
하는 필라델피아 및 남부뉴저지지
시간의 강도높은 한국 전통 문화
일 오전, 전체 참가자들과 학부모
었고, 수준 높은 합주와 독주의 공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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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호 2018년 8월 31일
자전거로 미대륙 횡단하며 ‘위안부 문제’ ‘트리플 A 프로젝트’ 4기 백현재, 이호준 학생… 수요집회, 간담회 등 진행 미국 LA부터 뉴욕까지, 여름 불볕 더위 속 사막을 가르며 80일간 자전거로 미대륙을 횡단한 두 청년이 있다. 이들이 최종 목적지인 뉴욕을 앞두고 필라를 방문했다. 이들은 왜, 무엇을 위해 달리고 있는 것일까. '트리플 에이 프로젝트'라는 명칭으로 자
참가자들은 두 학생들에게 자전거 횡단
전거를 타고 미국 대륙을 횡단하며 일본군 '
경험 뿐만 아니라 TAP 팀 구성과 운영방식,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청년들이 28일 필라
경비 확보, 활동 계획 등 다양한 질문을 거의
를 방문했다. 6월 18일에 한국에서 LA에 도
두 시간 동안이나 이어갔다. 두 학생의 말에
착해 위안부 관련 행사를 진행한 후 22일부
따르면, TAP 팀은 4년의 프로젝트를 진행
터 본격적으로 자전거 횡단을 시작한 이들
해 오면서 어떻게 하면 더 체계적으로, 또한
이 두달 10여일만에 도착한 것이다.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을까
2차대전 중 일본군 성노예 또는 '위안부'
고민했다고 한다. 그리고 오랜 고민 끝에 그
문제를 알리고 국제사회의 관심과 해결 의
첫걸음으로 올해 이 프로젝트를 비영리 임
지를 끌어내기 위한 '트리플 A 프로젝트
의 단체로 등록했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TAP)'의 4기 참가자 백현재(백석대학교 재
더 책임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활동비
학), 이호준(인천대학교 재학)씨가 그 주인
는 개인이 준비한 비용과 클라우드 펀딩으
공이다.
로 후원을 받아 재원을 추가 확보한다고 밝 혔다. 자전거와 기타 용품들도 관련업체에
피츠버그에서 차사고 로 '아찔한 순간'
게 후원을 받는다고 했다.
이들은 28일(화) 정오에 데이빗 오 시의원
명인 이호준 군은 피츠버그를 지나오면서
트리플에이 프로젝트의 참가학생 중 한 을 만나 간담회를 가지는 것으로 필라델피 아에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저녁 7시 에는 5가에 위치한 중식당 용화루 뱅킷홀에 서 위안부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 는 한인단체 '흥사단 필라지부' 주도로 '트리
▲ 미 대륙을 횡단하며 위안부 문제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트리플 A 프로젝트' 4기 멤버인 백현 재, 이호준 학생이 필라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윗줄 왼쪽부터) 윤경희, 권오달, 트리플A 안토니오 나바로, 트리플A 백현재, 트리플A 이 호준, 이은희 흥사단 필라지부 회장, 이현옥, 김승원, 이종국 (사진 아랫줄 왼쪽부터)김경지, 박 운신, Mark Chang 메릴랜드 하원의원, 윤창희 변호사, 정형량 변호사
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호준 군은 다행 히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프로젝트를 계 속 진행할 수 있다고 했지만, 여전히 안정과 휴식이 필요한 상태라 앞으로의 일정도 주 의가 필요해 보였다.
플 A 프로젝트 팀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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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대한민국 청년들, 필라 오다
그들과 함께하는 미국 청년 안토니오와 그들을 보러 메릴랜드에서 온 하원의원
따라서 한국만이 아닌 공통적 인권문제로
팀은 시카고에서 예상치 못한 동행을 얻어 함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카고 출신의 스페인어 선생님인 안토 니오 나바로 씨로, 그는 트리플A 팀이 숙소
인 뉴욕을 향해 출발했다. 이들은 뉴욕에서
발전한 트리플A 프로젝트 4기의 취지에 적 극 공감하고 좋은 성과를 이루고 돌아가기
간담회에서 이번 4기 트리플A 프로젝트
(목) 이른 아침, 이번 여정의 마지막 목적지
왔다고 말했다.
마지막 활동을 한 후 9월 4일 뉴욕 유엔 본부
수요집회와 캠페인 진행
앞에서 해단식을 갖고 귀국길에 오를 예정
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장에는 또 한명의 특별한 참석자
트리플A 프로젝트 팀은 다음날인
이다. 두 학생은 한국에 돌아가면 활동 결과
가 있어 주목을 받았다. 메릴랜드 하원의원
29일 수요일 정오부터 독립기념광장
보고회를 갖고, 내년 참가학생들을 모집하
인 Mark Chang이 트리플A 프로젝트 팀을
(Independence Mall)에서 '수요집회'를 진
는 한편, '수요집회'와 나눔의 집 방문 등 '위
만나러 필라에 온 것이다.
행했다.
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 라고 밝혔다.
확보를 위해 예약했던 웜샤워 웹사이트를
그는 국회의원으로써 여성 전쟁 피해자
필라델피아 '수요집회'에는 흥사단 필라
통해 그들의 활동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말
의 인권문제에 주목하는 트리플 A 프로젝트
지부와 연계해 진행되었다. 집회 참가자들
했다. 시카고에 살고 있는 그는 LA에서부터
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하며 프로젝트 1기부
은 일본 정부의 '위안부' 인정과 진정한 사
일정을 함께하고 싶었지만, 경비 등 현실적
터 모든 참가자들을 만나왔다고 했다. 이 날
과, 진상 조사 및 법적 배상 등을 요구하는 구
인 문제로 트리플A 팀이 시카고에 도착한
도 트리플A의 취지를 따르고자 편한 자동차
호를 외치고, 펜실베니아 대학 교정으로 이
'트리플 A’는 '일본이 잘못을 인정
이후로 그들과 여정을 함께하게 되었다고
를 마다하고 필라델피아 센터시티에 있는
동해 대학생들에게 TAP과 '위안부' 문제를
(Admit)하고 사과(Apology)한 뒤 동행
밝혔다. 그러면서 전쟁 중 성노예 문제는 한
숙소부터 간담회장인 5가까지 자전거 공유
알리는 전단지를 나누었다.
(Accompany) 해야 한다'는 뜻이다. 2015년
국 뿐 아니라 전 세계의 공통적인 문제이며,
서비스업체에서 자전거를 빌려 직접 타고
필라델피아 일정을 마친 학생들은 30일
트리플 A 프로젝트란?
처음 시작했고 이번이 4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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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한국독립운동 역사 강좌 성황리 개최
필라델피아 ‘제1차 한인회의(The First
원들과 젊은 2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타내고 예술성이 돋보인 문주영씨와 델라
다. 국내 3.1운동은 일제탄압으로 지속이 어
Korean Congress) 재현 추진위원회’가 8
내년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
웨어 한글학교(단체)가 지난 8월1일 에 선
려웠지만, 미국에서는 ‘한국통신부’ 및
월 25일 토요일 저녁에 한인연합교회에서
히, 이번 행사에는 3.1운동 독립선언서를 기
정된 바 있다. 또한 서재필기념재단 회장(최
‘한국친우회’ 등을 통해 이후 3년간이나
개최한 미국에서의 한국독립운동 역사 강
초한 최남선 선생의 친손녀인 임한나(본명
정수)은 내년 행사를 위해 제작한 홈페이지
미국전역에서 지속됨으로써 훗날 한국독립
좌가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최희주) 여사를 비롯한 세 분의 독립운동가
를 직접 시연하며 행사계획을 설명했다. 공
의 밑거름이 되었다.
이날 강좌는 추진위원회가 내년도 3. 1운
후손들도 참여하였는데, 추진위원회는 미
동추진위장을 맡고 있는 최회장은 이자리
추진위원회는 내년도 역사적인 해를 맞
동 100주년 기념 행사를 본격적으로 준비하
국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운동 후손들을 발
에서 행사에 젊은 2세들을 더욱 끌어들이겠
이하여 필라델피아에서 일어난 3.1운동 정
기에 앞서 행사 주최 및 실행위원 단체 소속
굴하여 내년도 행사에 초대할 예정이다.
다는 각오도 밝혔다. 한편 추진위원회 홈페
신을 기억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위해 범동
이지는 오는 9월1일부터 오픈될 예정이다
포적인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즉, ▲
(www.firstkoreancongress.org)
제1차한인회의 모의행사 ▲학술심포지엄
회원 등의 역사의식을 높히고 성공적인 행
이날 강의에 앞서 공동추진위원장을 맡
사 분위기를 성숙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되
고 있는 필라델피아 한인회 회장(장병기)의
었다. 강의는 독립기념관 독립운동사연구
인사말에 이어 재향군인회 지부장(이오영)
한편, 100년전 조국에서 3.1운동이 일어
소의 홍선표박사가 맡았으며, 참석은 필라
은 내년도 행사를 위한 로고공모에 입상한
나자 서재필, 이승만 등 동포지도자와 미국
델피아의 한인회, 서재필기념재단, 흥사단,
수상자들에게 기념패와 상금을 직접 수여
인 150여명은 필라델피아 리틀극장에서
행사참여 문의: 서재필기념재단 회장 최
이승만회, 노인회, 재향군인회, 재미한국학
했다. 수상자는 미국에서 일어난 3.1운동인
‘제1차 한인회의’를 열어 한국독립의 정
정수 215-224-2040, 필라 한인회 회장 장
교지부, 이북5도민회 등 소속 임직원 및 회
‘제1차 한인회의’의 역사적 의미를 잘 나
당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시가행진을 벌였
병기 215-927-1580
▲만세시가행진 ▲동포대축제 ▲한미친선 의밤 ▲ 출판 및 홍보 활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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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아시안노인복지원 황금기 캠프 성료
펜아시안노인복지원(대표 최임자)에서 시니어를 위한 황금기 일일 캠프를 열어 성 공적으로 마쳤다.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나이가 들
린 시니어 캠프이며 쇼셜네트워크를 할 수 있는 기회였다.
붙였다. 그동안 펜아시안 실버스쿨은 컴퓨터, 스
면서 자신과는 상관없다고 느꼈거나 멀게
펜아시안 실버스쿨은 이번 캠프를 시작
마트폰 등 우리 생활에 꼭
황금기 캠프는 뭔가 조금 더 나은 생활, 보
만 생각하고 있던 스포츠 댄스와 미술을 접
으로 시니어 문화캠프, 시니어 미용 패션 캠
필요한 강좌에서부터 라인댄스, 요가, 줌
람된 생활을 찾고 있는 55세 이상의 분들을
하면서 자신감을 찾았고, 오락과 게임을 통
프, 스포츠 캠프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
바 등 시니어들의 튼튼한 몸을 위한 강좌와
응원하기 위해 펜아시안 실버스쿨에서 만
해 함께 진정한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
을 만들어
현대적 글쓰기, 자서전, 취미 그림 등 창의적
든 시니어 캠프이다.
졌다.
한인 시니어들에게 건강과 행복한 삶을
인성 함양과 감성적 인지력을 키울 수 있는
지난 8월 18일 토요일 하루 일정으로 열
몸을 튼튼하게 하는 스포츠 댄스와 두뇌
선사할 계획이다. 캠프 담당자는 ‘당신의
교육 프로그램과 복지시설을 함께 꾸준히
린 이번 캠프는 필라 한인 시니어 20명이 참
운동을 접목시킨 이색적인 경험을 시니어
삶이 빛나게 하라’는 캠프 구호처럼 지금
진행하여 오고 있다.
가하여 예쁜 한글 쓰기, 게임, 그리고 스포츠
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이 나이가 지긋이 든 시니어들의 가장 빛나
실버스쿨 강좌와 캠프
댄스 집중 워크샵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필라델피아 한인 사회에서는 처음으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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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B
제 344호 2018년 8월 31일
‘H-1B 속성처리 금지’ 연장…여파 클 듯 내년 2월19일까지 조치 연장, 심사 지연시 체류신분 상실 불체기간 누적될 확률 높아져… 기각되면 추방재판에 회부 연간 쿼터에 포함되는 전문직
오는 9월 11일 이후 접수된 케이
취업(H-1B) 비자 신청에 대한 속
스부터는 심사관이 각종 신청.청
성처리를 중단하기로 한 이민서비
원 등의 심사 시 필수 증빙서류가
스국(USCIS)의 결정이 비이민비
갖춰져 있지 않거나 제출된 서류만
자 소지자들에게 예상보다 큰 영향
으로 신청자격을 입증할 수 없을
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때 거치던 보충 서류 요청(RFE)이
있다.
나 기각의향서(NOID) 발송 절차
이민전문 웹사이트인 '이미그레
를 생략한 채 즉각 기각 처분할 수
이션로닷컴'은 29일 USCIS가 내
있다는 점도 같은 문제를 일으킨
년 2월 19일까지 H-1B 속성처리
다. H-1B 심사가 늘어져 체류 신
중단 조치를 연장하기로 함에 따라
분을 상실한 상태에서 즉시 기각
이것이 최근 시행을 시작했거나 곧
처분이 가능해지면 민원인으로서
시작할 세 가지 새 정책과 결합될
는 대응하기가 어려워진다. 더구나 USCIS는 지난 6월에 이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
민.비이민(비자) 신청이 기각됐을
다고 밝혔다. H-1B 신청 심사에 오랜 시간이
경우 체류 시한을 넘긴 신청자들은
걸릴 경우 자칫 기각 판정을 받은
즉시 '추방재판 출석 명령(NTA)'
사람들은 다른 합법 체류 신분을
을 발부하도록 하는 새 지침을 발
갖지 못해 불법체류와 추방으로 이
표했기 때문에 H-1B 심사 지연
어질 수 있기 때문.
후 기각되면 기각과 동시에 추방재
먼저 지난 9일부터 시행된 학생
판에까지 회부될 위험이 있다. 이
(F).직업교육(M).교환방문(J) 비자
지침은 현재 일시 시행이 지연되고
소지자에 대한 불체 기간 계산 변
서를 제출했을 경우에는 최종 결정
심사가 진행 중인 경우에만 산입이
경 규정에 따라 학교 등록 말소 등
이 내려질 때까지 불체 기간 산입
중단된다.
체류 신분 유지에 실패하면 즉시
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러
또 심사 결과 기각 판정이 내려
불법체류 기간이 시작된다.
나 이 역시 체류 신분을 유지하지
USCIS는 이 비자 소지자들이 동
못한 상태(out of status)가 5개월을
일한 신분으로 회복하기 위해 신청
넘기기 전에 신분 회복 신청을 해
따라서 H-1B 비자를 신청한 학
있지만 조만간 시행될 가능성이 크
생.교환방문 비자 소지자에 대한
다.전문가들은 이처럼 여러 가지
심사가 예상보다 훨씬 길어진 후
새 정책 시행의 피해를 당하지 않
지면 그 다음날부터 불체 기간 산
기각 결정이 내려지면 상당한 불체
기 위해서는 합법적인 체류 신분을
입이 재개돼 신청 이전 기간에 이
기간이 누적되는 결과를 낳을 수
최대한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어서 계속 가산된다.
있다.
고 권고하고 있다.
부모 따라 시민권 취득 자녀 국적 상실 절차 간소화 상위 25개 직종중 13개 기술직, 클라우드·빅데이터 관련 약진 부모 시민권 취득과 동시에 자동으로 시민권을 얻게 된 18세 미만 자녀가 한국 국적포기 시 제출해야 했던 서류가 필요 없게 됐다. 28일 LA총영사관(총영사 김완중)은 부모를 따라 미 시민권 을 취득한 18세 미만 미성년자가 국적 상실신고 때 제출해야 했 던 공적서류(시민권 증서 최초 여권발급 기록 시민권 취득 확인 서)를 더는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현재 미국 이민귀화법 제 320조는 부모가 시민권을 취득할 때 법이 정한 요건(18세 미만) 을 갖춘 자녀는 자동으로 시민권을 취득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LA총영사관은 이 이민귀화법을 근거로 부모 시민권 취득 시 18 세 미만 자녀도 시민권을 취득한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전했다. 그동안 부모를 따라 시민권을 취득한 미성년자는 한국 국적 상실 신고 때 시민권 취득 증명서류를 따로 제출해야 해 불편을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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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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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스마트폰 해외 로밍 방심했단 ‘요금폭탄’ 짧게 두 통화했을 뿐인데 500달러 고지서, 통화 안해도 자동으로 데이터 전송료까지 ‘아이폰’을 사용하는 정모씨는 얼마전
가요금이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
한국을 방문했다가 ‘로밍 요금폭탄’을
는 한인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엄청난
맞았다. 가족들을 방문하기 위해 포항에 머
금액의 데이터 로밍 요금폭탄을 맞고 있는
물렀던 정씨는 통화 두 번에 해외 로밍 사용
것이다. 심지어 업계 종사자들도 제대로 된
료 명목으로 500달러의 추가 요금이 부과돼
요금 체계를 알지 못할 정도로 통신체계가
있었던 것.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어 일반 이용자들이 요금 폭탄을 맞기 딱 좋은 실정이다.
놀란 정씨가 통신회사 서비스센터로 전 화해 “해외 로밍을 신청한 적이 없을 뿐더
이와 함께 공항 등 일반 셀폰 가게에서 렌
러 몇분도 안되는 통화인데 요금이 너무 비
탈 폰을 대여해 가는 한인들도 계약보다 실
싸다”고 항의하자 “전화를 해외에서 사
제 사용 요금이 빨리 소진되는 등 불편을 호
용하기 전에 반드시 로밍 신청을 한 뒤 설정
소하고 있다.
에 대한 안내를 받아야만 과도한 요금에 대
한편 전문가들은 해외 로밍 요금폭탄 및
한 조정이 가능하다”는 답을 들어야 했다.
렌탈 폰 사용제약 등 불편한 점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해외여행시 가급적 한국 등
정씨는 할인을 받아 300달러를 지불했다. 사업차 한국 방문을 위해 한인타운에서
국 등 해외에 갔다가 상상을 초월하는 로밍
날 경우 자동으로 ‘데이터 전송료’가 부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언락드 단말기
렌탈폰을 대여한 김모씨는 한국에서 30분
요금폭탄을 맞는 한인들이 늘고 있어 주의
과된다. 데이터 전송료는 일반 통화에 대한
‘(unlocked phone)’를 대여하거나 구입
가 요구된다.
사용료와는 다른 것으로, 날씨나 애플리케
해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만에 정액 요금이 모두 소진됐다는 황당한
이션 등 각종 정보가 제공되고 업데이트될
스프린트 웨스턴 지점 관계자는 “가장
이야기를 들은 것. 김씨는 “100분 무료 통
LA타임스는 28일 베트남으로 가족 여행
화라는 말만 믿고 여유롭게 사용했는데 30
을 떠난 일가족이 해외 로밍을 했다고 착각
분만에 정액 요금이 다 없어지더라”라며
한 뒤 전화를 사용해 1만3,470달러의 요금
물론 아이폰 등 스마트폰에는 ‘데이터
심칩을 넣어가는 것”이라며 “본인 전화
“추가 통화를 위해서는 다시 요금을 충전
이 부과된 일화를 소개하며 해외 로밍 서비
로밍’을 중단하는 장치가 있기는 하지만
를 로밍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 반드시 통신
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고 나니 억울한 기분
스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계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스마트폰 이용
사 해외로밍센터와 연락을 취해 설정 등 여
자들이 이를 적용하기란 쉽지 않다.
행국가의 통화요금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경우 가입한
미국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들고 한
전화회사에 미리 통보하지 않고 해외로 떠
때 적용된다.
좋은 것은 요금이 완납된 공기계에 한국 유
이 때문에 전화만 하지 않으면 별도의 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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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호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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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
학자금 대출 ‘1조 5000억불’ 돌파 젊은이들 빚더미에‘고통’… 결혼·출산·주택 구입 늦춰 돈 벌기도 전에 파산상태… “미국 경제에 장기적 위협” 미국의 청년층이 1조5000억 달
온라인 매체 쿼츠에 따르면 하
러가 넘는 천문학적 학자금 부채
버드, 스탠퍼드, 예일 같은 사립대
에 시달리고 있어 개인은 물론 미
는 등록금과 주거비, 교재비 등을
국 경제 전체에도 위협이 되고 있
합해 4년에 25만 달러 이상 돈이
다.
든다. 공립대학은 여건이 낫지만,
26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
해당 주 거주자가 집에서 통학한
국에서 실제 학자금 대출 금액은
다고 해도 5만 달러는 필요하다. 교
줄었지만, 부채를 기한 안에 상환
육부 자료에 따르면 대학 졸업장
하지 못해 이자가 더 늘어난 데다
을 딴 사람들은 전국적으로 1인당
부채 경감 프로그램도 실질적인
평균 3만500달러의 학자금 부채
역할을 하지 못한 탓에 학자금 대
가 있다. 일반적인 학자금 대출 기한은
출 부담이 1조5000억 달러를 돌파
10년이다. 이전에는 30대 중반이
했다고 보도했다.
면 다 갚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S&P 글로벌 보고서에 따르면
이제는 그렇지 않다.
미국 학자금 부채의 전체 규모는 2010~2011학년도 이후 5000억
학자금 상환이 더 힘들어진 한
달러 늘었다. 하지만 같은 기간 학
이유로는 일시적으로 상환을 중지
자금 대출액은 줄었다. S&P의 존
하거나 상환 금액을 줄이는 제도 가 지적된다. 회계감사원(GAO)은
앵글림은 부채 상환 조정으로 이 율 인하 없이 최저 상환금을 낮춰
학자금 대출은 최근 미국 가구
서 "밀레니얼 세대의 상당수가 부
단기적 부담은 줄었지만, 장기적
와 정책 결정자들에 큰 걱정거리
를 축적하기도 전에 파산했다. 이
출받은 사람들의 최대 40%가 채
이 첫 3년의 상환을 유예하면 6742
부담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
로 떠올랐다. 빈센트 델루아드
는 미국 경제의 장기적 건강에 위
무 불이행에 빠질 수 있다고 올 초
달러의 이자를 더 내야 한다고 지
INTL FC스톤 전략가는 보고서에
협"이라고 지적했다. 브루킹스연
보고서에서 경고했다.
적했다.
다.
구소는 2023년까지 학자금을 대
일반적으로 3만 달러를 빌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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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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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SAT 1520점 이상 고득점자
SAT 800점/ ACT 36점
(1600 만점)
Results from sept 2017 -Mar 2018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Name Aiden Yi Alex Wee Andrew Duan Andrew Feng Angie Kuang Ankit Patel Anya Aggarwal Billy Wang Daniel Han David Cai David Wang Dennis Azvolinsky Eesha Dave Ingrid Shu Jimmy Li Joshua Zhong Kevin Xiao Kimberly Hua Niaz Baharudeen Pushti Desai Rishab Ayyapath Sharon Chen Vinayak Shankar Preet Patel Karman Sandhu Karman Sandhu Sarthak Srivastava Alan Chen Allen Shen Amy Lo Aneesh Purohit Aravind Ganesan Bharadwaj Chintalapati Daniel Cheng Emily Chen Hamza Shaikh Julia Wu Neil Vakharia Nikita Reddy Pranav Chockalingnam Rithik Sudhini Ritvik Bhagawatula Sriram Srinivasan Zachary Zheng Rishab Ayyapath Jimmy Li Sharan Sivakumar Rishab Ayyapath Raj Sariaya Shir Goldfinger Shivank Joshi Palak Jain Andy Zhong Apurva Chanda Ryan Yan Ashley Liu Shina Park Neal Shah Hetvi Patwa Dion Peng Kruthik Ravishankar Dev H Patel Christina Yang Andrew Fan Mae Abdullah Maliha Tayeb Sahit Reddi Kyle Truong Vasista Votteti Daniel Wei Sahana Sundar Jaanvi Mehta Jason Wang Billy Chen Abdullah Mahmood Lea Kang Kevin Chen Jennifer Guo Jennifer Guo Eesha Thakur Astha Shah Alex Wee
School North Penn Wissahickon Upper Dublin Germantown Academy Metchacton North Penn Spring Ford North Penn Great Valley Upper Dublin Conestoga High School Council Rock South North Penn Spring -Ford High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Methacton Lawrenceville School Germantown Friends North Penn North Penn Morrestown High School North Penn North Penn Hillsborough High School Delbarton High School Delbarton High School Bridgewater High School Green Hope High School Enloe High School Panther Creek High School Enloe High School Raleigh Charter High School Wake Early College High School East Chapel Hill High School Lausanne Collegiate School Athens Drive High School Lake Highland Prep School Enloe High School Panther Creek High School Green Hope High School Green Hope High School Green Hope High School Enloe High School Chapel High School Morrestown High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Eastern Regional High School Morrestown High School Washington Township High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Lenape High School Cherokee High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Lenape High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Morrestown Friends Kingsway Regional High School Bernard High School Ridge High School Academy of Information Tech. Centennial High School North Point High School Atholton High School CSW CSW Aberdeen Conrad CSW CSW Tower Hill Council Rock North Masterman Bensalem Bensalem Central Council Rock South Council Rock South Council Rock North School Lane Charter Wissahickon
Score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36 36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4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400 800 400 800
Subject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ACT ENG ACT READ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WR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ENG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READ SAT MATH SAT WR SAT MATH
그외 만점자 23명의 명단은 지면상 생락합니다.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Sept 2017 - Mar 2018
Name Ingrid Shu Kevin Xiao Pushti Desai Anya Aggarwal David Wang Sharon Chen Rithik Sudhini Jennifer Guo Sriram Srinivasan Astha Shah Pushti Desai Sarthak Srivastava Rhea Jayaswal Jaanvi Mehta Anya Aggarwal Anjali Akula Jimmy Li Shivank Joshi Shina Park Dion Peng Zilian Gong Bhavana Ambatipudi Bharadwaj Ambatipudi Rishab Ayyapath Palak Jain Shir Goldfinger Jainit Patel Alex Wee Daniel Han Joshua Zhong Arsh Shah Andrew Feng Andrew Tran Andy Zhong Ankit Patel Apurva Chanda Arundhati Nittur Delina Irgau Haeun Lim Jhilmil Pandit Katherine Li Kimberly Yang Prem Polamreddy Aaron Liao Anthony Lee Michelle Dong Julia Wu Pranav Chockalingam Snigdhasree Avatapally Andy Zhong Dylan Zhou Sahana Sundar Abdullah Mahmood Kimberly Hua Joshua Hong Andrew Duan David Cai Angie Kuang Niaz Baharudeen Eesha Dave Aiden Yi Andrew Feng Sudheshna V P. Shah Vivek Kasarla Jhilmil Pandit Apurva Chanda Christina Yang Kyle Truong Vasista Votteti Angel Chaudhary Frank Kim Kacy Li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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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호 2018년 8월 31일
매년 11월 9일 ‘도산 안창호의 날’ 주의회 결의안 통과… “한국인들에게 간디와 같은 존재”
캘리포니아 주 의회가 11월 9일을 ‘도산
호의 날 날로 선포하게 된다. 앞서 주 하원은
국인들에게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와 같은
안창호의 날‘(Dosan Ahn Chang Ho Day)
지난 14일 동일한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
존재”라고 설명했다.
로 지정했다. 주 상원은 지난 28일 전체회
킨 바 있다.
결의안은 “도산의 리더십은 미국 사회, 특히 캘리포니아에서 한인커뮤니티가 성공
이어 도산 선생이 10대부터 서울의 미션
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 혔다.
의에서 ‘도산 안창호의 날’ 제정 결의안
주 의회는 결의안에서 “도산 안창호 선
스쿨에 다니며 조국의 현대적 교육을 꿈꿔
(ACR 269)을 찬성 39대 기권 1표의 압도적
생은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한국인들에게
왔으며, 190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건너
도산 안창호의 날로 지정된 11월 9일은
인 지지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캘리포니아
가장 중요한 애국지사 중 한 명으로 받아들
와 초창기 한인 이민들의 미주 정착을 이끈
도산 선생의 탄생일로써 재미 한인들에게
주는 올해부터 매년 11월 9일을 도산 안창
여지고 있다”며 “1878년 태어난 그는 한
사실도 소개했다.
뜻깊은 날이 하루 늘게 되었다.
살모넬라 닭고기 먹고 뉴욕서 사망자 발생
뉴욕주에서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닭고기
또한 사망자 외 뉴욕주 11명과 펜실베니
를 먹고 숨지는 일이 발생해 보건당국에 비
아 4명, 메릴랜드 1명, 버지니아 1명 등 모두
상이 걸렸다.
17명에 대한 살모넬라균 감염 사례가 보고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9일 신
됐다고 덧붙였다.
1세 미만부터 76세까지 다양하게 나타났
적인 식중독의 원인균으로, 증상은 설사, 발
다.
열, 복부 경련 등을 일으킨다. 살모넬라균에
문제의 닭고기는 엠파이어 코셔사가 2017년 9월~2018년 6월까지 유통시킨 생
원이 공개되지 않은 뉴욕 주민이 대형 닭고
CDC는 사망자와 감염환자들 모두 ‘엠
기 가공업체인 ‘엠파이어 코셔’(Empire
파이어 코셔’사가 유통시킨 닭고기를 섭
Kosher)가 유통·판매한 닭고기를 먹고 사
취한 이후 숨지거나 발병한 것으로 파악하
이와관련 엠파이어 코셔 측은 아무런 입
망했다고 밝혔다.
고 있다.이번 살모넬라 감염자들의 연령은
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살모넬라균은 대표
닭 제품으로 가슴살, 다리 등 부위별 상품들
노출된 사람들은 감염된 지 12시간에서 72 시간 내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특히 살모넬라균은 5세 미만의 어린이나 65세 이상의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
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게는 사망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 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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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호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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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호 2018년 8월 31일
한국 간호사 미국행 다시 증가 추세로 한국 국적자 간호사시험 응시, 2015년 413명→작년 746명 국 출신 간호사들이 증가하고 있어 주목된
한국 간호사들의 미국행이 다시 증가하
다. NCLEX에 지원한 한국 출신 간호사들
고 있다. 2000년대 중후반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
은 2016년(응시 588명·합격 300명), 2017
너오는 간호사가 급증하다 잠시 뜸해지는
년(응시 746명·합격 348명) 등 다시 증가
가 싶더니, 최근 들어 미국 간호사 시험에 응
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현상은 요즘 한국에서 간호사들
시하는 한국 출신 간호사들이 늘어나는 추
의 열악한 직업 환경이 사회적으로 공론화
세다.
되면서 미국행을 결심하는 간호사가 늘고
미국간호사시험 주관기관협의회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NCSBN)에 따르면 지난 전반기(1~6월)에 만 간호사면허시험(NCLEX)에 처음으로
또 한국 간호사들의 고질적인 '태움 문화'
응시한 한국 국적자는 총 392명이었다. 재
도 하나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태움이란 '재
시험자까지 합하면 한국 출신 간호사 수는
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뜻으로 선배 간호사
전반기에만 500여 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가 후배에게 질책, 폭언, 폭행 등을 통해 가
보인다.
르치는 방식을 말한다. 한인간호사협회 민설자 회장은 "한국의
NCSBN 관계자는 "한동안 한국 국적의
경우 간호사들의 처우가 미국 간호사에 비
응시생이 감소했는데 지난 2~3년 사이 다 시 증가하고 있다"며 "40~50%에 이르는 한
후반까지 매해 1000여 명 이상씩 NCLEX에
위기가 바뀌면서 외국 국적 간호사가 줄고
국인 응시생들의 합격률은 다른 외국 국적
응시했으나 이후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었
국내 경쟁이 심화되자 미국행 간호사가 줄
장을 구하기 위해 영어 공부를 하고 간호사
자 평균 합격률(약 30%)보다 높은 것이 특
다.
어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시험에 응시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며 "
징"이라고 전했다.
해 상당히 낮은데 그렇다 보니 미국에서 직
간호사 미셸 최씨는 "한동안 미국 내 의료
이는 통계로도 입증된다. 외국 국적자의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외국
이러한 추세라면 올 하반기까지 시험에
업 종사자 부족 현상이 심화되자 간호사 등
시험 응시는 2010년(3만178명), 2011년(2
인에 대한 반이민 정책도 심화하고 외국 국
응시하는 한국 간호사들은 다시 1000여 명
을 해외 인력으로 충당하기 위해 문호를 넓
만3266명), 2012년(1만9788명) 등 급격히
적자가 간호사로 스폰서를 얻는 건 경쟁이
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히면서 한때 붐이 일었다"며 "하지만 서브
줄어들기 시작했다.
심해 대도시 병원일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실제 한국 출신 간호사들은 2000년대 중
프라임 사태 이후 미국인 고용 중심으로 분
이런 상황에서 최근 미국행을 꿈꾸는 한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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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호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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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셔에게 ‘앉아서 일할 권리’ 보장해야 하나 권리’를 인지하고 있는 한인마켓 관계자
29일 오전 10시께 타운내 한 한인마켓. 오
들은 많다.
전 시간이라 고객이 없는 비교적 한가한 시 간이지만 캐시어들은 모두 선 채로 고객을
하지만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의자 제공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계산대 박스 벽에 기
을 결정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관계자들
대 잠시 쉬는 것이 전부. 고객이 없는 시간대
은 입을 모으고 있다. 현실적 제약은 비좁은
에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
캐시어 공간에 의자를 놓을 경우 안전 문제
다. 이곳에서 일하는 조모씨는 “휴식시간
가 생길 뿐 아니라 공간 확보를 위해서는 계
을 빼고 거의 서서 일한다”며 “캐시어 자
산대 전면 교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여기
리에 의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있더라도 계
에 고객을 응대할 때 앉아서 하는 것이 한국
산을 할 때 눈치가 보여서 앉기도 어려운 분
인들의 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정서적 이유
위기”라고 말했다.
도 캐시어의 ‘앉을 권리’를 더디게 하는
캐시어로 대표되는 서서 일하는 직원들
데 한몫하고 있다.한인마켓의 캐시어들도
의 ‘앉아서 일할 권리’가 한인업계에서
쉽게 마켓측에 앉아서 일할 권리를 요구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지 못하고 있다. 법원 판결을 알고 있다고 해도 자칫 해고
캐시어에 의자 제공 여부를 놓고 가장 고 민하는 곳은 다름 아닌 한인 마켓들이다.
에 앉을 수 있지만, 근무시간에는 무거운 물
셈이다.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권리를 주장
캐시어의 ‘앉을 권리’가 다시 표면으
건을 샤핑백에 담고 스캔하는 등의 업무를
이 같은 상황에서 직원의 ‘앉을 권리’
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 한인마켓 매니
로 부상하게 된 것은 2009년 대형 마켓인 타
수행해야 하며, 무엇보다 고객들과 눈높이
에 관해서 한인 업계는 더딘 걸음을 보이고
저는 “여러가지 측면을 고려해 의자 도입
겟을 대상으로 한 캐시어가 제기한 집단소
를 맞춰 서비스하는 것이 소매업계의 관행
있다. 2년 전부터 접이식 의자를 캐시어들
을 신중하게 검토는 하고 있다”며 “뾰족
송이 최근 합의로 마무리되면서부터다.
이라며 반박했다.하지만 가주 법원은 캐시
에게 제공해온 한남체인 등 일부 마켓을 제
한 결론이 나지 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타겟 직원인 다니엘 머피는 지난 2009년
어의 손을 들어줬다. 900만달러의 합의금을
외하곤 한인마켓 대부분이 캐시어에게 의
하고 있는 상태로 소송 제기 가능성에 대한
5월 타켓이 캐시어로 일한 자신에게 근무시
내는 조건으로 타겟은 지난해 3월 가주 법원
자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감은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간 중 앉을 수 있는 권리가 있음에도 회사가
에 제기된 1건과 2009년 연방 법원에 제기
앉을 의자를 제공해 주지 않는다고 주장하
된 2건 등 총 3건의 소송을 마무리지었다.
2016년 가주대법원 판결 이후 의자 제공
한 한인 노동법 변호사는 “캐시어 등 서
을 회사 규정에 포함시키며 텔러들에게 의
서 일하는 직원들이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일
면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타겟 측은 이에
가주에서만큼은 서서 근무하는 직원에게
자를 제공한 한인 은행들의 행보와는 대조
단 실제로 제공하고, 회사 핸드북에도 이를
대해 대해 캐시어들이 휴식시간에는 의자
의자를 제공해 ‘앉을 권리’가 대세가 된
적이다. 2년 전과는 달리 캐시어의 ‘앉을
반영해 두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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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호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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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호 2018년 8월 31일
교육
SECTION C
제 344호 2018년 8월 31일
SAT II, 명문대가 목표라면 응시해야 유리 전공과 관련, 자신있는 과목 선택 바람직, 언어는 최소 2년 공부한 후 시험 보도록 연습문제 풀이 통해 문제유형·채점방식 완전한 적응은 필수
스를 고등학교에서 몇 년이나 들었
를 통해 작문과 독해, 어휘력을 향
많은 고교생들이 대입 수능시험
1. 영어(English): 문학(Literature)
언어 시험의 경우 본인이 준비를
느냐에 따라 시험 종류를 결정하면
상시킬 수있다.
인 SAT I (SAT Reasoning Test) 또
2. 역사·사회과학(History and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의 시험을
된다. Algebra 1, Algebra 2, Ge-
시험 주관처인 칼리지 보드 웹사
보는 것이 유리하다. 독해력만 측
ometry를 모두 이수한 경우 Lev-
이트(www.collegeboard.org/sub-
정하는 ‘Reading Only’ 시험과
el 1, 이들 세 과목 외에 삼각함수
jecttests)에 들어가면 무료로 다양
독해와 듣기 능력을 함께 측정하는
(Trigonometry), Pre-Calculus까
한 연습 문제들을 접할 수 있다. 독
‘Reading and Listening’ 시험은
지 추가로 들었으면 Level 2테스트
해와 듣기가 포함된 언어시험을 볼
난이도에서 거의 차이가 없다. 많
에 도전해 보자. Level 1, Level 2 테
예정이라면 학교 카운슬러에게 무
은 대학들은 독해력 테스트보다는
스트 모두 계산기를 필요로 한다.
료‘ Practice CD’를 주문해 달라
■ 시험내용과 준비요령
보면 다음과같다.
는 ACT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지
Social
만 명문대를 목표로 한 학생이라면
History), 세계사(World History)
SAT II (SAT 서브젝트 테스트)에도 주력해야 한다. UC 대학들이 2012 년부터 SAT 서브젝트 테스트 점수 를 요구하지 않고 있지만 아직도
3.
Studies):
미국역사(U.S.
수학(Mathematics):
Math
Level 1, Math Level 2 4. 과학(Science): Biology E/M, Chemistry, Physics
2. 언어
대부분의 대학들은 SAT 서브젝트
5. 언어(Language): 중국어(독해
‘Reading and Listening’ 시험을
UC 또는 명문 사립대 진학을 목
테스트 점수를 요구한다. SAT 서
및 듣기), 프랑스어(독해), 독일어(
선호한다. 대입원서 제출 마감일이
표로 하는 학생의 경우 상대적으로
브젝트 시험이 요구사항이 아닌 권
독해), 현대 히브리어(ModernHe-
언제냐에 따라 어떤 시험을 볼지
어려운Level 2 시험을 보는 것이
고사항이라고 밝히는 대학에서도
brew·독해),
이탈리아어(독해),
결정할 수도 있다. ‘Reading and
바람직하다.
서브젝트 시험점수를 제출하지 않
라틴어(독해), 스패니시(독해), 프
Listening’ 시험의 경우11월에만
을 경우 입시경쟁에서 밀리는 것이
랑스어(독해 및 듣기), 독일어(독해
실시되기 때문이다. 진학을 목표
현실이다. SAT II 시험내용과 준비
및듣기), 일본어(독해 및 듣기), 한
요령에 대해서 알아본다. <서브젝트 테스트는>
고 부탁하고 이 CD를 활용해 문제 들을 풀어볼 수 있다. 칼리지 보드 온라인 스토어(store. collegeboard.org)나 오프라인 서 점을 통해 잘 만들어진 테스트 가
<시험 준비는 어떻게>
이드북을 구할 수 있다.‘ The
로 하는 대학이 2개의 서브젝트 테
서브젝트 테스트를 준비할 때 지
Official Study Guide for all SAT
국어(독해 및 듣기), 스패니시(독해
스트를 요구할 경우 자신의 전공과
름길은 없다고 보는 것이 옳다. 평
Subject Tests, SecondEdition’의
및 듣기)
관련 있는 과목의 시험을 보는 것
소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꾸준히 연
경우 20개 전 과목에 걸쳐 과거에
이 바람직하다.
습문제를 풀어보면서 문제유형을
실시된 실제시험이 포함되어 있어
익히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학생들에게 좋은 참고자료 역할을
입시전문가들은 강조한다.
한다.
SAT 서브젝트 테스트는 한 시 ple-choice) 시험으로 주로 학교
<어떤 시험을 봐야 하나> 1. 자신 있는 분야
3. 생물학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문제
20개에 달하는 서브젝트 테스트
생물체 커뮤니티 또는 에너지의
9학년 때부터 도전적인 과목을 많
문제뿐만 아니라 답안에 대한 해
간이 걸리는 다지선다형(multi-
중 어느 시험을 치러야 도움이 되
흐름을 바탕으로 출제되는 문제들
이 듣고, 평소에 열심히 공부하고,
설, 시험당일 팁, 테스트에 임하
영어, 역사·사회과학, 수학, 과
는지 궁금해 하는 학생들이 많다.
에 답변할 자신이 있으면‘ Biol-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는데 포커스
는 전략 등 모든 시험관련 정보가
학, 언어 등 모두 5개 주요 과목으
학생들은 일단 ▲잘하고, 자신 있
ogy E’ , 생화학이나 세포 구조에
를맞춘다.서브젝트 테스트에서 고
총망라되어 있다. ‘The Official
로 나뉘며 총 20종류의 시험이 있
는 분야의 시험을 보고 ▲과학 또
대해 집중적으로 배웠으면 ‘Bi-
득점을 원한다면 학교 공부에만 시
SAT Subject Tests in Mathemat-
다. 서브젝트 테스트는 일 년에 6
는 역사 시험을 보기로 했다면 학
ology M’ 테스트가 적합하다. 수
간을 할애해서는 안 된다.
ics Levels 1 & 2 Study Guide’는
차례 실시되며 수험생들은 같은 날
교에서 이들과목을 이수한 직후에
험생들은 두 가지 시험 중 하나만
짜, 같은 장소에서 최고 3개의 시험
치르도록 하고 ▲언어 시험의 경우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다.
을 볼 수있다. 최저 200점에서 최
해당 언어를 최소 2년간 택한 뒤 시
고 800점만점까지 받을 수 있다.
험을 치를 것등을 전문가들은 조언
서브젝트 테스트를 주요 과목 별로
한다.
가 출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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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The Official SAT Subject
물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말고 평
Tests in U.S. and World History
상시 소설, 비소설, 잡지, 신문, 전
Study Guide’는 역사 시험을 준
4. 수학
문서적 등 다양한 인쇄물을 접하
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길잡이로 적
대학 준비과정 수준의 수학 클래
고 글쓰기 연습을 하도록 한다. 이
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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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
●
교육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학자금 어드바이스
재정보조의 신청과 결과가 다를 수도 세상에는 아무리 동일한 조건에서 함께
대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금년도에 특히 밀
는 것은 현재의 가정형편으로는 상상할 수
평가하는 입학사정요소들을 사전에 잘 파
시작해도 결과는 일반적으로 다르다. 결과
레니엄 베이비들의 엄청난 지원자 수의 증
도 없는 입장이어서 요즈음 진학을 포기하
악해 자녀의 프로필을 만들었다면 합격률
가 달라지는 이유가 실력 차이라고 하면 당
가는 사실상 사상 초유의 대입 경쟁률을 보
고 마음을 접었다고 한다. 참으로 애석한 상
도 높일 수 있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연이 예상할 수 있는 결과지만, 대부분의 경
였고 지원자 수가 많다 보니 더욱 우수한 인
황이 아닐 수 없다. 결국, 둘째는 비교적 등
입학원서를 대학의 입학사정요소에 알
우는 아무리 동일한 조건에서 시작해도 그
재들의 수가 동시에 높아졌고 대부분의 대
록금이 적은 집 근처의 Community College
맞게 작성하는 일은 합격률도 크게 높이고
시작이 잘못된 경우가 많아 동일한 결과를
학들의 합격률은 작년대비 거의 30퍼센트
로 진학을 결정한 후에 나중에 일반대학으
등록을 선호하는 학생으로 구분되어 장학
바랄 수가 없다. 준비하는 한 사람이 준비하
정도가 각각 감소한 결과를 보인 것이다. 특
로 편입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금 등의 무상보조금 혜택이 더욱 많아지게
지 않는 한 민족보다 낫다고 한다. 이는 시작
히, 대도시 주변에 우수한 지원자들이 많다
했다.
마련이다. 대학진학을 한번도 겪어보지 않
을 위한 사전준비를 얼마나 해왔는지 혹은
보니 대학에서는 각 지역별로 골고루 선발
둘째가 자녀가 당한 현실과 정신적인 고
은 자녀들에게 이러한 진행의 대부분 처리
지속적으로 준비해 가는지에 대한 의미를
해야 하는 형평성으로 인해 입학사정에 불
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고 하는데 부모로
를 맡길 것이 아니다. 자녀들의 미래는 부모
깨닫게 하는 시작의 중요성에 초점을 둔 말
리해진 것이다. 따라서, 둘째가 안심하고 지
써 더욱 더 힘들게 하는 점은 요즈음 둘째 딸
가 어떻게 사전준비를 잘 마련해 주고 그들
이다. 얼마 전에 어느 학부모의 한탄스러운
원한 대부분의 대학들은 예상 밖으로 모두
의 말없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
의 길을 안내해 나갈 수 있을지에 따라 그 결
사연을 접하게 되었다. 이 학부모의 첫째 자
실패한 것이다.
이라고 한다. 가슴 아픈 일이지만 이미 벌어
과에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학
녀는 학업성적이 우수해 작년에 대학을 진
오로지 타 주에 있는 비거주자 학비적용
진 일이라 미래를 다시 기약하고 설계할 수
부모들에게 보다 성숙되고 합리적인 사고
학하면서 총 비용의 대부분을 장학금으로
을 받는 한 개의 주립대학에만 합격한 것이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같이 둘째의 경우에
방식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한 때이다. 재정
지원받고 집 근처의 주립대학에 진학했다
다. 결국, 대학선택의 여지도 전혀 없이 대학
는 처음부터 진학할 대학선택 과정부터 재
보조신청을 염두에 두고 최소한 대학진학
고 한다. 따라서, 학업성적이 우수하면 재정
에서 지원하는 소정의 장학금만으로는 비
정보조를 많이 지원하는 사립대학들만 선
시점보다 3년 전에는 현 가정상황부터 점검
부담없이 다 이렇게 학비를 잘 지원받는 줄
거주자 학비가 적용되는 연간 총 5만 8천달
택해 준비했으면 아마도 잘 해결될 수도 있
해 최적화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는 매우 중
로 이해했다고 한다.
러 이상의 총 비용을 아무리 재정보조를 지
는 일이었다는 생각이다. 가정분담금(EFC)
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최선의 방책이 무
또한, 금년에는 둘째가 대학을 진학하게
원받아도 비거주자는 해당 대학이 위치한
을 제외한 재정보조필요분 금액만큼 거의
엇인지 알아야 그 신청과 예상결과를 동일
되었고 둘째는 첫째보다 학업면에서 더욱
주정부보조를 받을 수도 없는 불리함으로
전액을 지원하는 대학들만 선정했어야 하
하게 만들 수 있는 확률이 보다 높아지는 것
우수하므로 재정보조지원을 첫째 자녀의
인해 결과적으로 4만 달러 이상이 넘는 나머
는 일이다. 이 가정의 형편 상 사립대학을 주
이다. 최소한 3년전부터 준비기간을 갖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별 문제없이 잘 받을 것
지 비용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된
립대학보다 더욱 저렴하게 진학할 수도 있
일이야 말로 재정보조의 극대화를 위한 최
으로 예상했다고 한다. 그러나, 결과는 정 반
것이었다. 따라서, 합격한 대학을 진학한다
고 지원할 대학별로 입학사정시 중요하게
적화방안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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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Penn 학군, colonial style 대지 넓은 single house 4 bedroom, 2/1 bath, 2,994 s/f, 1.02 acre lot, 2 car garage, full basement, hardwood floors, new HVAC, new hot water heater
Ambler 지역 $519,900→$479,900
Horsham 학군, colonial style single house 4 bedroom, 2/1 bath, 2,732 s/f, 0.72 acre lot, 2 car garage golf course view, finished basement, rear deck with fenced back y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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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gleville 지역 $289,900
Methacton 학군, stone front townhome 3 bedroom, 2/1 bath, 2,252 s/f, 1 car garage, finished basement 2nd floor laundry, hardwood floors, deck
Short Sale/Bank-owned Property Short Short Sale/Bank-owned Sale/Bank-owned Property Property Short Sale/Bank-owned Property
Abington 지역 $1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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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ington 학군, bank-owned property, single house 3 bedroom, 1/1 bath, 1,420 s/f, 0.11 acre lot, 1 car garage ◆ basement, 수익성 있는 상업 full central a/c,건물 gas heating, as-is condition 필라 다운타운 인근 South Broad St 선상 1층 retail shop + 2, 3층 apt$215,000 (1 bedroom x 4 units) Chesterbrook 지역 총 렌트최고학군 수입 $5,625/월 ($67,500/연) fullybank-owned leased---> asking 필라인근 (Tredyffrin-easttown) 매물 $750,000 2 bedroom, 2 full bath, 1,433 s/f, end-unit, tax $3,319, ◆ 단독 condo fee건물 $195/m, as-is sale Darby 지역상업 corner에 있는 1층 단독 건물 (상태 매우 양호) ◆ Upper 수익성 있는 건물 렌트비 약 $1,500/월 가능 ---> asking $140,000 필라 다운타운 인근 South Broad St 선상 retail shop 2, 3층 건물 apt (1 bedroom x 4 units) ◆1층 수익성 있는+ 상업 렌트 수입 $5,625/월 ($67,500/연) fully leased---> asking $750,000 ◆총 수익성 있는 건물 필라 다운타운 인근상업 South Broad St 선상 필라 다운타운 Broad St 선상 x 4 units) 1층 retail shop인근 + 2,South 3층 apt (1 bedroom ◆1층 수익성 있는 건물 단독 건물 retail shop + 상업 2, 3층($67,500/연) apt (1 bedroom x 4 units) asking $750,000 총 렌트 수입 $5,625/월 fully leased---> 필라 다운타운 인근 South Broad 선상 Upper Darby 지역 corner에 있는St 1층 단독 건물 (상태 매우 양호) ◆ Upper Dublin 지역 towhnome rent (월 $1,700→$1,600) 총 렌트 수입 $5,625/월 ($67,500/연) fully leased---> asking $750,000 ◆ Eagleville 지역 Methacton 학군 1층 retail shop 2, 3층 (1asking bedroom x 4 units) 약 $1,500/월 가능 ---> $140,000 bedroom, 2/1+bath, 약apt 1,500 s/f, laminated wood floor, newer kitchen, new paint ◆3렌트비 단독 건물 fully renovated end-unit town rent (월 $2,200) 렌트 Darby 수입 $5,625/월 ($67,500/연) leased---> $750,000 ◆총 단독 건물 Upper 지역 corner에 있는 1층fully 단독 건물home (상태 asking 매우 양호) 3 bedroom, 2/1 bath, s/f, newer wood매우 floor, new kitchen, 1 car garage Upper Darby 지역 corner에 1층all 단독 건물 (상태 양호) 렌트비 약 $1,500/월 가능 2,428 --->있는 asking $140,000 ◆렌트비 단독 약건물 finished basement,가능 8월말 가능 $1,500/월 --->입주 asking $140,000 Upper Darby 지역 corner에 있는 1층 단독 건물 (상태 매우 양호) 렌트비 약 $1,500/월 가능 ---> asking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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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C3
●
저희 대성학원이 뛰어난 학습 시스템과 성과를 보유한 교육기관에게만 수여하는 ‘Expertise : Best Test Prep Tutors’를 수상하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2018-2019 SAT/ACT 학생모집 2018-2019 학생모집
2018 대성학원 Power Prep (SAT+ACT) 한번 수강으로 SAT / ACT 를 동시에!
가을, 겨울, 봄학기 예비등록 및 조기등록중
1. SAT : 2018년 8월, 10월, 11월, 12월/ 2019년 3월, 5월, 6월 대비반 2. ACT : 2018년 9월, 10월, 12월/ 2019년 2월, 4월, 6월, 7월 대비반 3. 고득점 향상반 / 만점 목표반/ 개런티반 (무제한 수업) 4. Power Prep 평균 340점, 최고 500점 향상 5. Subjects : SAT, ACT 전과목 (Reading, Writing, Math, Science & Essay) 6. 15 Sessions, 20 Sessions, 30 Sessions Guarantee Class (수시등록가능) 7. 1:1 개인지도및 주중반 개설 * SAT, ACT 시험을 단기간에 마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소수정원 맞춤형 Class (각반 3-10명) * 레벨별 반편성으로 단시간에 학생이 가진 잠재적 최고의 점수를 끌어 올리는 5단계 System * 대성학원 North Wales Campus 2016, 2017년 과목별 만점자 72명 * 학비, 성적, 학생의 시험계획에 따라 카운셀링을 통해 진행되는 개인 맞춤형 학습 * Online Homework, Progress Report, Scoring Analysis System 사용으로 학생의 progress를 빠르게 분석하고 선생님들이 직접 지도하는 수업. * 학생을 사랑하고 동기부여해주는 따뜻한 선생님 (Ivy League 출신 및 Prep 전문강사)
(각반 정원제, 선착순 마감)
1.SAT+ACT 2.SAT II 3.초등학생
(Honors AP Kids Program, 각과목 매월 $120)
4.중고등부 (AP Elite Middle & High Program 주중반, 주말반: 각과목 매월 $170) www.the APacademy.net
초, 중, 고등부 Honors Program Fall 9/3-12/1, Winter 12/3-3/2, Spring 3/4-6/1
K-6 프로그램 (North Wales) Monday
4:30 5:30
5:30 6:30
6:30 7:30
Tuesday
Wednesday
Reading Level 1 (Nonfiction Reading)
Common Core Math (Level 1)
Reading Level 3 (Nonfiction Reading)
Common Core Math (Level 3)
Reading Level 2 (Fiction Reading & Vocab.)
Math Enrichment (Level 2)
Reading Level 4 (Fiction Reading & Vocab.)
Math Enrichment (Level 4)
Reading Level 2 (Nonfiction Reading) Reading Level 1 (Fiction Reading & Vocab.)
Thursday
Common Core Math (Level 2)
Reading Level 4 (Nonfiction Reading)
Common Core Math (Level 4)
Math Enrichment (Level 1)
Reading Level 3 (Fiction Reading & Vocab.)
Math Enrichment (Level 3)
Middle & High School Program(Grade 6-12) < Weekday > Mon.
Tue.
Wed.
Thu.
5:00– 6:30
Reading & Vocab.5
Writing & Grammar 6
Reading & Vocab.7
Writing & Grammar 8
6, 7 Grade Math
Pre-Algera Skip 반
Algebra I
Algebra 2
6:308:00
Writing & Grammar 5
Reading & Vocab.6
Writing & Grammar 7
Reading & Vocab.8
Pre-Algera Skip 반
Geometry Skip 반
Geometry Skip 반
Pre-Calculus
7:008:30
College Essay Writing
College Essay Writing
College Essay Writing
FAFSA/CSS profile
SAT Math 2 A
SAT History
SAT Biology
SAT Chemistry
8:009:30
SAT Math 2 B
SAT/ACT Reading
SAT/ACT Math
SAT/ACT Writing
Tutoring
Tutoring
Tutoring
Tutoring
(Individual Schedule)
(Individual Schedule)
(Individual Schedule)
(Individual Schedule)
Sat. Essay Writing (Level 1-2)
Math Competition
Essay Writing (Level 3-4)
Math Competition
* 각 과목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됩니다.
* Reading과 Writing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됩니다.
< Saturday > 9-10:30
11:30- 12
12:30 – 2
2-3:30
Reading 6
Pre-Algebra
Writing & Grammar 6
Power Vocab. & Quiz
Algebra I
Writing & Grammar 7
Reading 7
Power Vocab. & Quiz
Writing & Grammar 8
Reading 8
Geometry
Power Vocab. & Quiz
Writing & Grammar 9
Reading 9
Algebra II or Pre-Calculus
Power Vocab. & Quiz
SAT/ACT Reading I
SAT/ACT Writing II
SAT/ACT Math III
*SAT/ACT (9-4pm)
SAT/ACT Math III
SAT/ACT Reading I
SAT/ACT Writing II
*SAT/ACT (9-4pm)
SAT/ACT Writing II
SAT/ACT Math III
SAT/ACT Reading I
*SAT/ACT (9-4pm)
* Reading과 Writing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되며 Reading은 Vocab.이, 수학은 퀴즈가 추가됩니다.
Christina Vosbikian (Princeton University, Class of 2018)
Julia Wu (Cornell University, Class of 2017)
My teachers had tailored each lesson to my strengths and weaknesses... I had scored a 2400 on my SAT on my first try. (정확한 분석에 의한 맞춤형 학습)
Although college admissions are getting more competitive, I can honestly say that my time at AP Academy has helped me become a stronger applicant. (치 열한 입시경쟁속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
Charlie Zhang (Harvard University, Class of 2017) One of the greatest assets that the AP Academy provides for its students is one that is unique to its resources... (대성학원만의 독특한 학생지도방식)
Priya Kikani (MIT, Class of 2018) …While I was a little nervous on test day, my overall mood was one of confidence because I knew that I had prepared so well in AP Academy. (고득점을 위한 완벽한 준비)
Madison Harden (Columbia University, Class of 2020) AP Academy not only proved to have advantageous techniques but also provided instructors who made me feel comfortable and more confident with each class. (특별한 교사진과 수업)
William Chen (University of Pennsylvania, Class of 2018) My experience in the AP Academy was inspiring and satisfactory. The teachers and staff were all kind and tried their best to make the day enjoyable and educational…. (감동과 만족을 주는 친절한 선생님과 직원)
Alonso Trejo-Mora (Duke University, Class of 2019) Spurred by the dedication and enthusiasm of teachers, it felt easy to reciprocate the effort on tests and enjoy studying for the next one. I am sincerely thankful to the AP Academy. (헌신적인 선생님을 통한 동기부여학습)
...And You Can Be The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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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검사로 우리 아이 숨은 재능 찾아볼까 능력 성격 등 파악해 일치하는 직업 가이드 자기 이해 방법 중 하나 맹신은 위험 지적도
내 아이의 적성은 무엇일까. 또 어
적성검사는 종종 학생들을 대상으
운동 능력 등의 능력을 측정한다.
나 특수 교육 서비스를 받기 위해
런 저런 적성검사를 통해 나온 결
떤 재능을 갖고 있을까. 학부모들
로 영재교육이나 특별교육 같은 프
이런 검사는 초등학교와 마찬가지
적성 검사를 받을 수도 있다.
과를 바탕으로 자녀의 선호 여부와
이 가장 궁금해하는 사항일 것이
로그램이 필요한지 여부를 측정할
로 영재교육, 특수교육 같은 특별
고등학교 학생들은 또한 중등 교
다. 적성이란 일정한 훈련에 의해
때 사용한다. ‘현대 언어능력시
프로그램의 필요 여부나 자격을 결
육 이후의 교육을 위한 직업적 관
숙달될 수 있는 개인의 능력을 말
험’(Modern Language Aptitude
정하는데 사용된다.
심사와 가능한 진로를 결정하기 위
한다. 이를 제대로 찾아주기 위해
Test)은 학생들이 외국어에 특별한
학생들의 적성 검사의 예로는 학
서 필요한 과정이 적성검사다. 교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아보는
생들의 언어적 추론, 숫자적 능력,
고등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적
을 경험하게 하여 사회에 생산적으
육이나 훈련을 받기 전에 잠재적으
데 사용된다.
사무적인 속도와 정확성, 추상적
성 검사의 예로는 군사 능력 적성
로 기여할 조건을 찾아 주는 중요 한 과정이다.
해 적성 검사를 받는다.
관계 없이 특정한 분야의 공부를 강요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한 사람의 적성을 파악하는 것은 그 사람이 능력을 발휘하고 성취감
로 소유하고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수학적 재능을 측정하기 위한
인 이유를 시험하는 변별 적성검사
검사(Armed Services Vocational
셈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
‘스탠포드 교육 수학 능력 시
(Differential Aptitude Test)를 들 수
Aptitude Battery)가 있다. 인지요
적성이 높게 나타난 분야의 계열
지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적성검사
험’(Stanford Educational Math-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인(어휘력, 수리력, 일반학습능력)
및 학과를 선택하거나 그 분야의
와 주의사항에 대해 살펴본다.
ematics Aptitude Test)도 있으며
학업과 직업적 성공에 대한 잠재력
과 지각요인(공간지각, 형태지각,
직업을 선택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
‘우드칵 잔슨 테스트’( Wood-
을 측정하기 위한 것이다.
사물지각), 정신운동(운동협응, 손
공하는 것이 아니며 어떤 분야의
가락 민첩성, 수완능력)을 측정하
적성이 높고 이웃한 비슷한 적성
cock-Johnson Test)는 학문적
▲킨더카튼
성과와 적성 측정 모두에 사용 가
언어 수학 등 적성 검사 활용
아이의 적성을 조금 더 일찍 알고
능하다. 또 MMTIC테스트(Mur-
싶다면 유치원 입학 전 알맞는 적
phy-Meisgeier Type Indicator for
또 영재 교육 프로그램인 기프티
성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유치원 어
Children)는 자녀의 성격이나 적성
드 스쿨에 입학 자격 여부를 판정
린이들에게 널리 사용되는 적성 검
을 이해하는 좋은 도구다.
하기 위한 오티스 테스트(Otis -
는 일반 적성검사의 하나인 GAT-
도 높다면 그 분야에서 비교적 가
B(General Aptitude Test Battery)
능성이 높다고 예상할 수 있을 뿐
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이라는 게 전문가들 조언이다. 적 성검사는 미래를 예상하는 것이기
▲적성검사 활용
Lenon School Ability Test)도 있
사들은 다양한데 그중 하나가 ‘카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심
우프만 아동지능검사’(Kaufman
리검사 중 하나로 초등학교 2학년
다.
OASIS-3:AS(Occupation-
적성검사는 특정과목이나 직업
assessment battery for children)다.
부터 12학년까지 받을 수 있으며
al Aptitude Survey and Interest
에 대한 수행능력과 적응도를 예상
지능을 정신과정을 나타내는 유동
테스트는 50여개 문항으로 약 20
Schedule-3)는 사회에 있는 다양
할 수 있다. 자녀가 어떤 분야의 공
지능과 성취력을 나타내는 결정지
분 정도가 소요된다.
한 직업에 맞는 기술과 능력을 측
부나 직업에 잘 할지를 가늠해 볼
정하는 적성 검사. 미래의 잠재적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적
인 직업을 알기 위해 8학년부터 성
성검사 결과를 토대로 능력과 유형
인까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을 알고 나면 아이에 대한 이해도
능으로 구분하고 이러한 능력을 측 정한다.
▲중학생
초등학생들의 능력을 측정하는
자료일 뿐 맹신하면 위험하다는 말
를 높이고 학습지도에도 더욱 효과
중학생 적성 검사는 주로 단기 기
▲초등학생
억, 시각 처리, 장기 기억과 저장,
▲고등학교
사고 처리 속도, 반응 시간, 심리-
고등학생들은 영재 교육 서비스
때문에 가능성을 예상하는 하나의
적일 수 있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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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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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문제 중복 출제 논란 5일 SAT 시험서 작년 10월 ‘국제시험’ 문제 “다시 출제됐다” 주장 형평성 문제 제기되며 백악관 청원사이트에도 언급 5일 치러진 대입학력시험 SAT
다"는 목소리도 작지 않다.
에서 지난해 10월 중국.한국 등 아
이들은 대부분 올 가을 대학 입
시아에서 치러진 '국제 SAT(Inter-
학 조기전형인 '얼리 디시전(ED)'
national SAT)'와 같은 문제가 출제
이나 '얼리 어드미션(EA)'에 지원
됐다는 주장이 나와 학생과 학부모
할 학생들로, 10월 조기전형에 지
사이에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원하기 위해서는 8월 SAT 시험이
이날 오후부터 시험을 주관하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이
칼리지보드(College Board)의 트
시험 성적이 무효화되면 조기전형
위터 계정에는 오전에 치러진 SAT
에 지원할 수 없다는 이유다. 다음
시험문제가 지난해 10월의 '국제
SAT 시험은 10월에 실시되기 때문
SAT' 문제와 똑같았다는 댓글들이
에 조기전형에 그 성적을 사용하기
올라오기 시작했다.
어렵다는 것. 이처럼 논란이 확산되고 있지만
한인 학부모들이 많이 이용하는
26일 오후까지 칼리지보드는 이와
온라인 포털사이트에도 비슷한 내 용의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논
월 시험은 미국에서만 치러지기 때
이밖에 지난해 12월의 '국제
청원 사이트인 '위 더 피플(We the
관련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
란이 확산됐다.
문에 응시를 위해 중국에서 온 일
SAT' 문제와 동일한 문제가 출제
People)'에 8월 SAT 시험을 무효화
다. 하지만,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부 수험생들은 지난해 봤던 문제를
됐다는 주장도 있었고, 지난 16일
해 달라는 청원(https://t.co/OBX-
글 중에는 칼리지보드 측이 이미 e
두 번째 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트위터 댓글 중에는 지난해 치러
중국과 한국에서 이번 8월 시험의
hUuwmOZ)이 올려져 26일 오후 4
메일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시험 성
에서 기출문제로 학습했기 때문에
심지어 이날 시험에 지난해 10
문제지가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유
시까지 벌써 약 1500명이 서명했
적을 취소하고 응시료를 환불할 것
불공정한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
월 국제 SAT와 같은 문제가 출제
출됐다며 캡처된 사진을 트위터 게
다.반면, 시험 무효화를 주장하는
이며 10월 SAT를 무료로 제공할
다며 시험 자체를 무효화해야 한다
된다는 정보가 사전에 유출됐다는
시글로 올린 이도 있었다.
학생.학부모와 달리 일부에서는 "
것이라고 밝혔다는 내용도 있는 것
는 주장도 상당수에 달했다. 특히 8
주장도 제기됐다.
시험 성적을 무효 처리하면 안 된
으로 알려졌다.
진 SAT 문제를 많은 중국인 학원
논란이 커지면서 이날 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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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CT 성적 없어도 대학 간다 뉴저지 주립 스탁튼 대학, 내년부터 반영 안 하기로 몬클레이대 이어 두 번째… 다른 대학들도 ‘고려중’ 뉴저지주 남부 애틀랜틱카운티
두 번째다. 스탁튼대 발표 이전에
갤러웨이 타운십에 있는 뉴저지
이미 지난 2014년 북부뉴저지에
주립 스탁튼 대학교가 입학 신청
있는 뉴저지 주립 몬클레어대가
을 할 때 대입 학력시험인 SAT와
신입생을 뽑을 때 SAT나 ACT 성
ACT 성적을 제출하지 않아도 되
적을 제출하지 않아도 고교성적
게끔입시요강을바꾸기로했다.
등 다른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하
스탁튼대는 22일 "내년 가을에
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특히 몬클
입학하는 2019년 학기 신입생부
레어대는 2017년 지난 몇 년간의
터 SAT와 ACT 점수를 내지 않아
조사 결과를 토대로 SAT나 ACT
도 입학 사정에 불이익을 주지 않
성적을 제출하고 입학한 학생이나
기로 했다"며 "2년간의 조정 과정
그렇지 않고 면제를 받고 입학한
을 거친 뒤 2020년 가을학기 입학
학생 모두 대학에 들어온 뒤 학과
생부터는 전면적으로 실시할 예
공부를 하는데 큰 차이를 보이지
정"이라고발표했다.
않았다고발표했다.
스탁튼대는 SAT나 ACT 성적을
또한 최근 예일대, 프린스턴대,
제출하지 않더라도 고교 학과성적
브라운대 등 미국 유수의 대학들
과 특별활동 내용, 인성 등을 기준
도 스탁튼대와 몬클레이대와 같이
으로 합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입학 신청을 할 때 SAT와 ACT 성
는 입장이다.한편 스탁튼대가 이
적 제출을 면제하는 것은 아니지
번에 입학 사정에서 SAT와 ACT
만 SAT와 ACT 에세이 점수를 제
성적 제출을 면제한 것은 뉴저지
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하기도
주에 있는 4년제 주립대학 중에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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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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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국 고교 아시안 교사 30년간 4배 증가 소수계 교사 많이 늘었지만,여전히 학생 비율엔 못 미쳐
공립학교 교사의 인종 편향성이 다소 개선된
번째로 많은 증가 비율을 보였다. 히스패닉
에서 9%로 늘었으며, 아시안 비율도 1%에
반면 학생들의 인종 다양성은 교사 보다 더
가운데 아시안 교사도 꾸준히 늘어난 것으
교사는 6만9000명에서 33만8000명으로 5
서 2%로 소폭 증가했다. 흑인은 8%에서 7%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1986~1987학년도
로 나타났다.
배 이상 늘어났으며 지난 30년간 백인 교사
로 감소했다. 반면 백인 교사 비율은 이 기간
에는 학생 10명 중 3명꼴(10%)로 소수계였
퓨리서치센터가 교육부 산하 전국교육통
에 이어 두 번째로 인종 비율이 높았던 흑
87%에서 80%로 7%포인트 감소했지만 여
는데 반해 2015~2016학년도에는 비율이 급
계센터(NCES) 자료를 토대로 27일 발표한
인 교사는 19만1000명에서 25만6000명으
전히 대다수를 차지했다. 교사의 인종 다양
증했다. 이 기간 아시안 학생 비율은 전체의
'2015~2016학년도 공립학교 인종별 교사
로 34% 늘어나는 데 그쳤다.교사의 인종 다
성은 교육 환경에 따라서도 다르게 변화됐
3%에서 5%로 늘었고 히스패닉은 10%에서
비율'에 따르면, 이 기간 전체 교사 중 아시
양성도 확대됐다. 2015~2016학년도 전국
다. 차터스쿨과 도시 공립교의 경우 소수계
26%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흑인
안 교사는 8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초·중·고등학교 교사 가운데 소수계 비
교사 비율이 각각 29%와 31%로 조사돼 전
학생은 전체의 16%에서 15%로 소폭 감소
1987~1988학년도 2만1000명에서 4배 이
율은 18%로 1987~1988학년도의 12%에
통적인 공립교(19%)나 지방 학교(11%)에
했으며 백인은 70%에서 49%로 21%포인
상 늘어난 것으로 히스패닉 교사에 이어 두
서 6%포인트 늘었다. 이 중 히스패닉은 3%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나 줄었다.
서도에 혼을 담아
< 스님 작품 >
스님께서는 한국 불교미술전과 전시미술대상전에서 10번 수상 이후 한국과 미국에서 다섯 번의 개인전 그리고 뉴욕불교TV 방송을 통해 서예와 사군자를 강의한 바 있으며 또 스님께서는 50여년 간 붓과 친구처럼 지내오며 많은 문하생을 배출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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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 행서 / 초서 / 예서 / 전서 / 석고문 / 창작체 / 묵화 / 매.난.국.죽(사군자) <참고: 사군자를 배우려면 먼저 붓글씨에 입문하여 천자문 해서 1권과 행서를 배운 다음 배울 수 있다. 왜냐하면 사군자는 다른 그림과 달라 붓의 필력을 얻어야만 사군자도 힘이 있고 또 그림 옆에 쓰는 세필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그동안 가르쳐 본 경험으로 볼 때 묵화는 배웠으나 묵화 옆의 세필을 쓰지 못해 계속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미주 필라 황매산 화엄사 서도교실 문의 (215)489-1118 10 Layle Lane Doylestown,PA 18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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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호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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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호 2018년 8월 31일
종교 &
SECTION D
제 344호 2018년 8월 31일 인터넷복음방송 www.goodnewsusa.org
종교기사 제휴
코리아위크 종교섹션은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org, 대표 김종환 목사)과 전략 적인 제휴를 맺고 지역 교계 소식은 물론 목회자와 평신도의 칼럼 등 다양한 소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종교기사 제보 및 광고문의
215•307•7068
트리니티한인교회협의회 프리젠테이션 조문길 목사 초청, 26일 어거스트문 식당서
트리니티한인교회협의회(회 장 김병일 목사/포도원교회)는
session believes is contrary to the minister of the Word and
지난 8월 26일(주일) 오후 6시 어
Sacrament’s or the session’s
거스트문 식당(300 E Main St ,
discernment of the Holy Spirit and
Norristown, PA 19401) 특실에서
their understanding of the Word
조문길 목사(사진 앞줄 왼쪽부터
of God. (한글 번역)목사나 당회가 성령
3번째)를 초청하여 프리젠테이션
의 분별과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
을 개최하였다. 제 1부는 경건회로 진행하였으
하여 결혼에 관하여 내리는 목회
며 사회에 김병일 목사, 기도에 유
적 결정에 대하여, 그 누구도 목사
인곤 목사(다민족평화교회)가 수
의 결혼 집례를 강요할 수 없고 또
고하였고, 설교를 맡은 전영현 목
한 당회의 결혼을 위한 교회 건물
사(서광장로교회 원로목사)는 에
사용 결정을 강요할 수 없다. 결론: 미국장로교는 위와 같이
베소서 1:3-14 절의 말씀을 인용
목사와 당회가 전통적 믿음(한 남
한 '삼위일체께 영광'이라는 제목 으로 말씀을 선포하고 축도하므로 예배를 마쳤다. 제 2부는 간담회로 진행하였으
다음은 미국장로교 헌법에 명시
한 건물 사용을 불허할 수 있다는
Nothing herein shall compel
자와 한 여자의 결혼)을 지킬 수 있
된 결혼에 관한 내용이다. (규례서
것을 미국장로교는 법적으로 보장
a minister of the Word and
는 신앙적 자유를 교단 헌법에 명
W-4.0605)
해 주고 있다.
Sacrament to perform nor compel
시하여 보장해 주고 있으므로, 교
a session to authorize the use of
단에 속한 목사와개 교회의 믿음
church property for a marriage
의 자유는 이 울타리 안에서 절대
service that the minister of the
적으로 보호 받고 있습니다.라고
며 조문길 목사는 미국장로교단에
목사는 결혼에 관한 목사 개인
서 동성결혼에 대하여 교단 총회
의 신앙 양심에 따라서 동성결혼
에서는 통과했으나 교단 헌법에
집례를 거부할 수 있고, 당회도 신
명시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앙 양심에 따라서 동성 결혼을 위
W-4.0605: Nothing Shall Compel
Word and Sacrament or the
하였다.
필라델피아한인연합교회
앰블러장로교회
엄종열 장로,이지춘 권사 출판기념회
장인복 사모, 조은희 성도 선교 간증
이주향 집사(트랜톤장로
조성수 목사의 집례 및
교회)와 심수목 집사(영생장
기도, 호산나찬양대의
로교회)의 사회, 조진모 목사
찬양 후 연단에 오른 조
의 축하기도, 윤정나 권사, 유
성수 목사는 출애굽기
미영, 엄지희가 "목마른 사슴
10:27-29, 11:9-10,
처럼"으로 축하연주를 하였
마가복음10:46-52 절
다. 이후 저자 이지춘 권사의
의 말씀을 인용한 '보게
인사, 조진모 목사의 축사 및
되어 예수를 따르니라'
서평, 전병희의 독후감, "한
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국문화유산"의 저자 엄종렬 장로의 인사, 이정화의 축사, 한수웅의 격려사, 김치경의 필라델피아한인연합교회(담임 조진모
서평, 윤명수,장권일장로의 감사패 수여가
목사)는 지난 8월 19일(주일) 오후 4시 본당
이어졌다. 지흥민 장로(필라델피아한인연
에서 엄종열 장로, 이지춘 권사 출판기념회
합교회)의 폐회기도로 출판기념회의 모든
를 가졌다.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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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블러장로교회(담임 조성수 목사/112 N. Spring Garden St, Ambler, PA 19002)는 지난 8월 26일(주일) 오전 11시 본당에서 조성수 목사 인도로 주일예배 후 장인복 사모, 조은희 성도가 선교 간증의 시 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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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말씀을 믿고 순종할때 기적이 나타나며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를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고 말씀을 선포 하였다. 이어서 10여명의 청소년을 동반하 여 단기선교를 다녀온 장인복 사모와 청소년 을 대표하여 조은희 성도가 간증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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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
교
회
종교 &
예
배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안
내
•광고문의 215.307.7068
필라등대교회
필라델피아교회
필라순복음선교교회
기쁨의교회
137 N Easton Rd, Glenside, PA 19038 교회 215-884-5251 Cell 518-598-6380 byung4815@yahoo.co.kr
1200 Easton Rd, Roslyn, PA 19001 교회 215-884-2596 Cell 267-575-9977 logosnews@hotmail.com
3502 Stanwood St, Philadelphia, PA 19136 교회 215-500-3523 Cell 215-500-2084 dh5221@hotmail.com
1911 W Marshall St, Norristown, PA 19403 교회 610-630-6300 Cell 267-475-5539 sstevpark@gmail.com
담임목사 조병우
담임목사 이경종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오전 11시 목요성경공부 오후 6시 새벽기도 오전 6시(화-토) 상담교실 오후 6시(매일)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김동헌
담임목사 박성일
주일예배 오후 12시 15분
주일예배 1부: 오전 8시 2부: 오전 11시 30분 금요기도회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
금요예배 오후 8시
필라제일장로교회
필라한인연합교회
필라한인침례교회
그레이스교회
400 N Bethlehem Pike, Ambler, PA 19002 교회 215-646-9500 Cell 215-679-4598 kanghakkoo@hanmail.net
1200 W Cheltenham Ave, Philadelphia, PA 19126
6820 Chestnut St, Upper Darby, PA 19082 교회 610-352-4353 Cell 267-515-1109 lie4him@gmail.com
30 W Mt Vernon St, Lansdale, PA 19446 교회 215-855-7430 Cell 267-266-6005 gracecobch@hotmail.com
교회 215-927-0630 Cell 215-528-2255 covenantcho@yahoo.com
담임목사 강학구
담임목사 조진모
주일예배 11시 주일오후예배 2시 30분 수요/금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5시 50분
주일예배 오전 7시 30분 오전 9시 / 11시 새벽예배 오전 6시 금요예배 오후 8시
담임목사 박정호
담임목사 민영선
주일새벽예배 오전 5시 30분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금요예배 오후 8시 30분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필라 에덴 장로교회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
Philadelphia Eden Presbyterian Church
델라웨어 카운티, 브루몰에 위치한 에덴 장로교회는 칼빈(Calvin) 개혁주의 신학 사상을 바탕으로 말씀에 은혜가, 기도에 응답이, 찬양에 기쁨이 있는 교회로 심령이 회복되고 새 힘을 얻어 주님이 주신 복을 누리고 행복한 삶을 소망하는 신앙의 공동체입니다. 하나님께 기쁨으로 예배하고 주님의 복을 누릴 분들을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에덴 장로교회 105 N. Sproul Rd
Marple Rd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마 6:33)
N. Sproul Rd West Chester Pike
320
3
필라 에덴 장로교회 담임목사
김도환(Rev. Dou H Kim)
주일예배: 오전 9시 Children's Sunday School Join Marple Presbyterian Church
267-210-6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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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인터넷복음방송 헌신예배
●
D3
제 331회 화요기도회 - 홍용천 목사 초청
오충환 장로 초청, ‘하나님이 당신을 선택한 이유’
회)의 건강회복, 재정적 후원(년100불)으로
사의 건강 회복을 위하여, 재정적 후원(연
기드온 300용사 참여, 방송국건물 수리에 물
100불)으로 기드온 300용사에 참여할 수
질로 어려움이 없도록, 필라good뉴스와 코리
있도록, 본방송국 사옥 수리를 위한 기도와
아위크 종교섹션을 통하여 복음이 전파될 수 있
물질 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입으로
도록 통성기도하였다.
후원할 수 있도록, 필라good 뉴스와 코리
김수학 목사(대구서현교회은퇴목사/본방송위
아위크 종교섹션을 통하여 복음이 전파될
원)는한반도통일이오직예수그리스도의복음
수 있도록, 김수학 목사 사모님의 건강 회
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김정은 목사(예루살
복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렘교회선교목사/본방송위원)는한국과미국의
김정은 목사(예루살렘교회선교목사/본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나라를 이끌어
방송위원)가 한국과 미국의 지도자가 하나
나갈 수 있도록, 정상인 목사는 한국과 미국이
님을 경외하며 기도로 나라를 이끌어 나갈
경제적 어려움 없이 선교사 파송에 적극적으로
수 있도록, 조인순 사모(본방송편집위원)
굿뉴스 인터넷복음방송은 지난 8월 28
후원할 수 있도록, 오충환 장로는 자비량선교사
사장 유기호 장로, 대표 김종환 목사)는 지
가 필라good뉴스와 코리아위크 종교섹션
일(화) 오후 7시 30분 본방송(1012 W.
김만우(중동), 최영호(일본), 계덕호(한국섬
난 8월 26일(주일) 오후 4시 본방송 예배실
을 통하여 복음이 전파될 수 있도록, 김치
Cheltenham Ave., Philadelphia, PA
마을선교), 박상용(캄보디아) 선교사에 기도와
수 목사가 대 필라델피아 인근지역의 복음
19126) 예배실에서 홍용천 목사(갈보리교
물질후원을 위하여, 김치수 목사는 대필라델피
서 오충환 장로(성도교회/본방송위원, 사
화를 위하여 필라델피아,델라웨어,남부뉴
회/본방송위원, 사진)를 초청, '하나님의 나라'
아 인근지역의 복음화를 위하여 필라델피아,델
진)를 초청하여 헌신예배를 가졌다.
저지,교회협의회와 필라목사회,장로회,필
라는 주제로 제 331회 화요기도회를 드렸다.
라웨어,남부뉴저지교협,필라목사회,장로회,
라원로목사회가 합심하여 복음전파에 전
정상인 목사(성언장로교회)의 예배인도 아래
원로목사회가 합심하여 복음전파에 전력할 수
원)의 사회 아래 이선숙 사모(글로벌 교회/
력할 수 있도록, 오충환 장로가 김만우 목
이선숙 사모(글로벌장로교회)가 반주를, 오충
있도록 통성기도 후 인터넷복음방송사역에 동
예배위원)가 반주를, 김종환목사(본방송
사(중동), 최영호 선교사(일본), 계덕호선
환 장로(성도교회/본방송위원)가 대표기도를
참할 동역자를 위하여 홍용천 목사가 기도하고
대표)가 대표기도를 하였고, 설교를 맡은
교사(한국 섬마을선교), 박상용 선교사(캄
하였다. 홍용천 목사는 누가복음 17:20-37절
축도함으로제331회화요기도회를마쳤다.
보디아) 사역위에 건강과 물질과 기도 후원
의 말씀을 인용한 ‘하나님의 나라’라는 제목으
------------------------------------------
을 인용한 '하나님이 당신을 선택한 이유'
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김치수 목사가 본방
로 말씀을 선포하였다,
다음 주(9/4) 설교: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였다.
송 선교사역에 동역할분을 위하여 기도하
김치수 목사(예루살렘교회/본방송위원)의 통
김영천 목사(필라한마음교회/본방송위원)
고 축도함으로 헌신예배를 모두 마쳤다.
성기도인도 아래 김동헌 목사(필라순복음교교
문의 및 상담: 215-307-7068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org / 이
(1012 W, Cheltenhama Ave PA 19126)에
김치수 목사(예루살렘교회/본방송위
오충환 장로는 에베소서 1:4-11절의 말씀
김치수 목사의 합심기도 인도 아래 김동 헌 목사(필라순복음선교교회)와 김세훈 목
다음주 설교: 김치수 목사(예루살렘교회)
D4
●
종교 &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신청기 목사와 함께 하는
살롬 은목교회
살롬한인은목교회 215-917-7194 성경신학연구원 www.bibletheologicalinstitute.com
182회
아간-비참한 최후의 죽음
Shalom Senior Church 롬은목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교회로써 은퇴하신 목사님과 홀사모님들을 중심으로, 뜻이있는 평신도님이 함께 모이고 있는 필라델피아 인근 지역에서 유일한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살
은퇴하신 목회자님이 연합하여 말씀과 기도로 이 지역 후배목회님에게 아름다운 목회의 모범을 보여주며, 지역복음화를 위 하여 함께 기도와 복음전파와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공동체입니다. 뜻이있는 모든 한인 동포여러분을 환영하 며 초대합니다.
1. 인적 사항
구성원 한 사람의 범죄가 공동체 전체에게 치명적인 영
1) 아간은 ‘곤란’이라는 뜻이다.
향을 끼침을 보여준 자였다.(수7:1,11).
2)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의 손자, 갈미의 아들이 다(수7:1,18).
6. 실수
3) 배신행위 이후 ‘괴롭히는 자’라는 뜻의 ‘아갈’로 불
하나님께 바쳐진 물건을 훔침으로서 하나님을 진노
려 졌다(대상2:7).
케 하여 이스라엘의 아이성 공략을 패배케 하였다(수
4) 아골 골짜기에서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하고 시체는
7:1,4,5).
불태워졌다(수7:25 ,26).
7. 평가 및 교훈 2. 시대적 배경
1) 아간은 여리고 성 전투에 참가하여 지도자 여호수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드디어 가나안 정복의 첫 관문인
아의 명대로 행했고, 또 승리를 경험한 믿음의 용사였
여리고 성을 함락시킨 뒤 백성 모두가 승전의 기쁨을
다(수6:8-20). 그러나 그는 아름다운 외투와 금․은에
나누는 때인 B.C.1405년경을 배경으로 한다. 즉 여리
마음을 빼앗김으로써 하나님께 바쳐진 성물을 훔치는
고 성 정복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하였다. 그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고, 종국에는 심판을 받았다. 이
리고 승리로 인한 모든 전리품은 모두 하나님께 바치라
처럼 사단은 호시탐탐 성도를 노략하기 위해 물질로써
하셨다. 그러나 탐욕스런 아간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
유혹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유혹에 넘어가지
기고 범죄 하므로 말미암아 언약 공동체를 이룬 이스라
않도록 늘 탐욕을 경계해야 한다(딤전6:9,10).
엘 전체가 하나님의 진노에 의해 아이 성 전투에서 크
감사합니다.
성/경/퀴/즈
게 패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 시점이다.
2) 아간의 범죄는 곧 이스라엘 전체의 범죄로 인정되 어 백성 모두에게 아이 성의 참패를 맛보게끔 하였다 (수7:2-12). 이와 마찬가지로 신앙 공동체 안에서 행
3. 주요 생애
해지는 우리의 이기적 행동은 아간과 같이 다른 많은
1)출생/B.C.1465년 이후이다(민14:19,20)
사람들의 좌절을 유발한다.
2)광야 생활을 하였다(민14:33)
3) 아간은 탐욕에 의해 하나님의 물건을 훔친 후에도
3)여리고 성 공략에 참전 했다/B.C.1405년(수6:20)
회개의 기색이 전혀 없었다. 심지어 범인을 찾기 위해
4)봉헌물을 훔쳐 숨겼다/B.C.1405년(수7:1)
제비뽑기를 행하는데도 자신의 범죄를 자백하지 않았
5)제비뽑기에 의해 범죄 사실이 밝혀졌다(수7:16-22)
다. 이렇듯 끝까지 죄악을 숨기려 드는 완악함은 주님
6)돌에 맞아 비참하게 죽었다(수7:25)
을 떠나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하는 불신앙의 특징적 죄 성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적인 연약함으로
4. 성품
잘못을 저질렀다 해도 즉시 주 앞에 자복하고, 눈물로
1) 아름다운 외투와 금․은을 보고 현혹되어 이를 훔친
하나님의 용서를 간구해야 할 것이다(잠28:13).
탐욕이 가득한 자였다(수7:21).
4) 아간의 범죄는 아무도 모르게 행해졌으나 결코
2) 자신의 이기적 욕망에 따라 하나님의 명령까지도
하나님 앞에서는 감춰질 수 없었다. 이는 오늘날 우
어기는 망령된 자였다(수7:1).
리 가운데서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랴’(시
3) 제비뽑기를 하여 범인을 찾아낼 때에도 범죄 사실
29:15) 하며 은밀히 행해지는 모든 생각과 행위가 하
이 들통 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자기 죄를 고백치 않은
나님 앞에서는 모두 드러날 수밖에 없음과 하나님께서
완악한 자였다(수7:16-18).
장차 선악간에 심판하실 것을 경고해 준다(전12:14).
5. 구속자적 지위
성경 퀴즈 문제
1) 하나님의 명령에 어긴 자의 대한 심판의 표징이 되
샬롬은목교회
었다(수7:25,26).
1) 아간은 유다 지파 중 어느 가문인가?(수7:1,18).
2) 자신의 불의한 행실로 인해 가족들까지도 심판 받
2) 아간의 죄는 무엇인가?(수7:1)
을 수 있음을 보여준 자. 즉 부모의 행실이 자녀에게 미
3) 아간의 범죄는 어떻게 드러나게 되었나?(수7:16-
치는 지대함을 교훈한 자가 되었다(수7:24).
22)
3)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선민의 공동체 안에서는
4) 아간의 최후는 어떻게 되었나?(수7:25 ,26).
주일예배:오후2시 원로목사: 신청기(Rev.Abraham C Shin) 615 Cowpath Rd. Lansdale, PA 19446 E-mail: shalomkpc@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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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호 2018년 8월 31일
천 조 웅 목 사 의
●
D5
성 령 칼 럼
악령을 제어할 권능 기독교인들에 있어서, 영(靈)에 대한 바른 이 해는 필수이다.
더 급하고 중한 사역은 없다. 교회는 인격 도야를 위한 수련장일 수 없으
그러나 오늘의 다수 기독교 신앙인들은 자신
며, 인간끼리 회포나 푸는 그런 친교의 장이 될
의 신앙에 혼합된 종교적 관념과 사상을 떨쳐
수 없다. 정성이나 지성을 드려서 복이나 받게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 이유는
하려는 것은 토속 신앙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
한마디로, 기독교의 절대 가치인 영적 파급력이
함이며 그로 인한 잘 못된 헌금 관은 복채로 전
종교적 관념과 사상을 압도하지 못하기 때문이
락하는 지름길이다. 교회는 결코 그런 곳일 수
다.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이름의 권세
그래서 구약에서는 호세아 선지자를 통하여,
가 나타나는 곳, 성령의 능력과 권능과 권세가
“하나님을 알라 힘써 하나님을 알라 했으며” (호
나타나는 곳, 바로 이런 곳이 교회이다. 그러므
6:3) 신약에서는 사도 요한을 통해서,“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아는 것이라” (요17:3) 했
로 교회는 영이신 하나님을 알게 하는 곳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 곧 성령에 대하여 알게
다. 즉 말씀을 알기 전에 그 말씀이, 곧‘영(靈)’ 될 때, 악령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비로소 악령 이라는 것을 먼저 인식하라는 뜻이다.(요6:63)
의 정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사실을 현실적
그러기에 우리가 신앙인이 된 이후, 가장 먼저
으로 실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성경이 우리
터득해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영에 대
에게 이르는 바는, 성령에 대하여 알지 못하면
하여 바로 아는 일이다.
결코 악령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는 것이며,
기독교 신앙은 처음부터 끝까지 영에 대한 문
알아야 우리가 산다는 것이다. 도둑도 사람이
제로 시작해서 영에 대한 문제로 끝나는 것이
고 경찰도 사람이다. 그러나 같은 사람이라 해
다. 그러기에, 영에 관하여 무지하면 무지 할수
서 도둑과 경찰이 서로 손 잡고 살 수는 없다. 경
록 절대로 하나님을 알 수 없다. 왜냐하면 인간
찰은 도둑을 잡는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는 반
이 사람이신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는
드시 악령을 대적하고 잡아야 하는 믿는 자들인
것은, 인간의 이성으로는 절대 불 가능하기 때
것이다.
문이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인간은 그
성경에는 권능이라는 말이 수 없이 많다. 왜
누구도 하나님을 볼 수도, 알 수도 없다.(요1:18)
일까? 그것은, 악한 영적 존재들인 마귀, 사단,
그럴지라도 그런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
귀신, 미혹의 영, 적 그리스도의 영, 이단의 영 등
다는 것을 우리가 알지 못하면 우리의 믿음은
등을 대적하고 잡을 때 사용하는 병기이기 때문
헛된 수고일 뿐이다.(요14:17) 그러기에 우리
인 것이다.
가 신앙인이라면 처음부터 알고 믿는 것이 최선
그러면 우리는 이 권능이라는 병기를 어디서
이다. 그렇지 않으면 미신처럼 맹종적 신앙이
공급 받는 것일까? 정답은, 바로 성령을 통해서
될 수 밖에 없다. 필자가 그토록 성령에 대하여
다.(행1:8) 우리는 이 권능으로 악령들을 제어하
목숨을 거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고 예수를 증거하는 것이다.(행1:8) 그렇기 때문
만약 어떤 사람이,“예수께서 영으로 네 안에 임재해 계시다는 사실을 증거해 보라”한다면,
에, 영에 대한 바른 이해가 신앙인들에게 있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모른다.
이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답할 수 있을까? 단언
하나님께서 평강의 복을 주시지 않아서 우리
컨대, 인간의 잠재 능력으로는 그 누구라도 이
가 어려움을 당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세상
에 대해 답할 수 없다. 인간에게는 그럴 능력이
을 지배하고 있는 악한 영적 존재들과 분리된
없다.
삶을 살지 않아서이다.
그러나 예외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성경이
신앙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갖가지 복을 받
다. 성경은 이 사실에 대하여 완벽한 답변을 적
는 길은 그 무엇보다도 성령과 밀접한 관계가
시해 주고 있음을 우리가 알아야 한다.(요일
있을 때 가능하다.
3:24)
성령의 도움으로 악령을 제어할 권능을 부여
즉 예수께서 우리 안에 임재해 계시다는 사실 을 성령께서 알게 해 주시겠다는 것이다. 다시
받자. -할렐루야!-
말해, 우리 믿는 자들의 육체 안에 예수께서 임
우리 주님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친히 성령 충만을 받으셨습니다. (요1:32) 주님의 제자들도 성령 충만으로 시작해서 순교하는 날까지 성령으로 충만했습니다. 그들은“성령을 받으라”명하신 주님의 명을 죽기까지 순종했습니다. (요20:22) 그래서 초대 교회가 태동되고 조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성령이 인도하시고 성령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성령으로 하는 것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사도행전의 원형을 닮아가는 교회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성령 사역에 총력 하는 교회입니다.
이 시대 바로 그런 교회
휄로쉽교회 천
웅 목사
8707 West Cheltenham Avenue Wyndmoor, PA 19038
재해 계심을 우리 인간의 능(能)으로는 알 길이 없을지라도, 그러나 성령께서 친히 알게 해 주
215-869-2473 267-242-1643
시겠다는 것이다. 교회의 사역에는 반드시 거룩한 순위(順位) 와 차서(次序)가 있다. 교회의 사역 중 제1은 예
천조웅 목사
수 이름에 관한 영적 가르침과 성령에 관한 영
휄로쉽교회 215-869-2473
적 훈련이다. 사실 교회가 하는 사역 중, 이보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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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호 2018년 제344호•2018년 8월 8월 31일31일
제344호제344호•2018년 2018년 8월 31일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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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호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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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hilip Jaisohn Memorial Foundation
서재필 시민권 교실 본 서재필기념재단에서 아래와 같이 시민권 교실을 개강하오니 관심있으신 분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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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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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한인연합교회 부설 2018년 가을 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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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한국학교
연합 한국학교 학생모집 개강일
2018년 9월 7일 오후 4시 30분 (금요일) 2018년 9월 8일 오전 9시 30분 (토요일)
수업기간
등록처 9월 7일 (금) ~ 12월 14일 (금요반) 9월 8일 (토) ~ 12월 15일 (토요반)
수업시간
필라 한인연합교회 사무실 (수시등록 가능) 어른반 수시모집 (문의바람) 등록금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45분~오후 8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5분~오후 1시 수업대상
$200 (첫째), $150 (둘째), $100 (셋째) $150 (입양아/고등학생/어른/기타 장학금) 교통편
희망하는 어린이들(3세부터), 어른들 교과과목
문의 바람 연락처
SAT II 한국어, 한국어능력고시반 한국어, 동요, 한국전통문화, 특활기타
교감 215-745-0694 / 사무실 215-927-0630 사무실 (월~금) 오전 10시~오후 5시
필라 한인연합교회 부설 연합 한국학교 교장 조진모 목사 1200 W. Cheltenham Ave., Philadelphia, PA 1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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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호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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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교회
블루벨한인장로교회
새한장로교회
벅스카운티장로교회
3260 Morris Rd, Lansdale, PA 19446 교회 610-222-0691 Cell 267-471-7777 hankschoi@gmail.com
775 W Skippack Pike, Blue Bell, PA 19422 교회 215-628-3333 Cell 908-755-8836
6 Summit Valley Ln, Oreland, PA 19075 교회 215-402-9922 Cell 215-668-3599 taekwonkoh@hotmail.com
1550 Woodbourne Rd, Levittown, PA 19057 교회 215-945-1512 Cell 267-307-6226 paulwkim@mybcpc.org
담임목사 최해근
담임목사 조정칠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1부: 오전 8시 30분 2부: 오전 11시 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고택원
담임목사 김풍운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➊ 오전 8시30분 ➋ 10시 ➌ 11시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화-토)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예루살렘교회
필라델피아한인개혁장로교회
예승장로교회
제자교회
1925 W Cheltenham Ave, La Mott, PA 19027 교회 610-352-8780 Cell 484-477-8453 chisoo8453@gmail.com
11047 Bustleton Ave, Philadelphia, PA 19116 교회 215-552-9563 Cell 215-771-2224 krpastor@hotmail.com
750 W Skippack Pike, Blue Bell, PA 19422 교회 215-500-2838 Cell 215-500-2838 Yeseungkim@yahoo.com
80 Cedar Grove Rd, Conshohocken, PA 19428 교회 610-397-0297 Cell 267-474-0905 pjcree@hotmail.com
담임목사 김치수
담임목사 장덕상
주일예배 오후 2시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토)
담임목사 김성철
담임목사 이정철
주일예배 11시 30분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금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주님의교회
양의문교회
필라서머나교회
벧엘장로교회
551 Paxon Hollow Rd. P.O.Box 403, Broomall, PA 19008
1301 Maryland Ave, Havertown, PA 19083 교회 610-449-7799 Cell 610-864-9500 Scyoon1138@hanmail.net
235 Summit Ave, Fort Washington, PA 19034 교회 267-307-1757 Cell 215-362-4818 deungpark@gmail.com
6866 N 7th St, Philadelphia, PA 19126 교회 215-549-1489 Cell 215-572-0438 jaedoann@yahoo.com
교회 610-356-4327 Cell 610-517-8477 lordchurch@hotmail.com
담임목사 안문균
담임목사 윤상철
주일예배 오후 1시 30분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5시 30분(월-토)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박등배
담임목사 안재도
주일예배 오후 1시 30분
주일예배 1부: 오전 11시 2부: 오후 2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매일)
금요예배 오후 8시 30분
선교 여성합창단 단원모집 (Mission Women’s Choir)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교파와 교회를 초월한 필라 유일의 선교여성합창단이 다가오는 가을과 함께 신규 단원을 모집합니다. 평소 찬양을 통한 전도선교사역에 관심과 열정이 있으신 여성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모집분야
소프리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각 파트별 0명
연습날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 9시 20분
연습장소
낙원장로교회(최형관목사 시무)
합창지도
관련분야의 학위를소지하고 이론과실기연주경험이 풍부한 교수출신 지휘자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도를 함.
3364 Susquehanna Rd, Dresher, PA 19025
후원: 인터넷복음방송, 코리아위크, 낙원장로교회 문의: 267-342-0432(단장) / 267-885-5382(단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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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호 2018년 8월 31일
Dr. Seung Weon Kim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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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오봉환목사의 기독교이야기
장로… 입니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시대는 이전에 전
먹듯이 빠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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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 그 성도님이 결국 큰교회로 옮기시고는 6
혀 경험해 본적이 없고 그래서 사실상 예측이
그래서 수년째 교회를 안다니는 장로,권사,
개월이 지나지 않아서 집사가 되었습니다. 그
불가능하고 그러므로 마땅히 대책도 없는 신
집사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수년째 교
교회에서는 왜 집사직분을 줬는지 아시겠지
기하고 희한한 시대인 것 같습니다. 교회들도
회를 안다니는데 장로랩니다. 장로가 무슨 일
요. 그게 지금의 교회인 것입니다. 장로 안시
이제는 그냥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자포자기
을 하는 사람인지 모르나 봅니다. 도대체 왜 장
켜주고 권사 안시켜주고 집사 안시켜주면 삐
한 것 같아 보입니다. 답이 없는 시대, 정답을
로인 걸까요? 무슨 계급장 다는 건줄 아나 봅
쳐서 교회를 안나오니까 그래서 그냥 주는 겁
말하면 오히려 욕을 먹는 시대 그런 종교적 암
니다. 주일날 교회를 안가는데 권사 랍니다. 도
니다.
흑기에 우리들이 살고 있는 것입니다.
대체 그 권사는 어디에 쓰는 권사 일까요?
여러분이 다니시는 교회에서 아니 여러분
어느 시대이건 그땅에 살고 있는 종교인들
교회 안다니기로 했으면 권사직분 장로직
이 알고 계시는 분들 중에서 이분은 진짜 목사
이 영적으로 옳고 그름을 분별할줄 모르고 타
분 집사직분 목사직분도 떼 놓고 나가셔야 그
님이시다, 이분은 마음으로부터 존경할 만한
락을 하면 그시대는 하나님께서 심판 하심으
게 옳은 겁니다. 왜냐구요? 세상사람들이 그
장로님이시다, 이분은 정말 예수 밖에 모르시
로 지구상에서 말끔히 없애 버리셨습니다. 소
래도 되는 줄 알기 때문입니다. 아닙니다. 교회
는 권사님이시다, 이분은 진짜 예수믿는 집사
돔과 고모라가 그랬고 바벨론이 그랬으며 로
안다녀도 장로가 될수 있고 권사가 될수 있고
님이시다 라고 인정 할만한 사람이 몇 분이나
마가 그렇게 사라져 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집사가 될수 있는 곳이 교회가 아닙니다. 교회
계시나요. 그런분을 만나고 싶지 않으시나요?
이시대를 하나님의 공평한 저울에 달아 보실
는 직분 따먹기 하는 곳이 아닙니다. 일정 금액
아니 그런분이 되어 주시기를 간청하겠습니
것입니다. 당연히 모자라겠지요. 추수할 일꾼
만 헌금?하면 그 댓가로 낼름 장로주고 권사주
다.
들을 보내어 가라지들를 모아다가 불사르라
고 집사주는 데가 아닙니다. 성직 매매하는데
하실 것입니다. 다만 오늘이라도 당장 그리 하
가 아니란 말입니다.
지금이야 말로 겉으로가 아니라, 말뿐이 아 니라, 앞에서는 장로님 장로님 그러고 뒤돌아
실수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그 시기를 하루하
예전에 저희 교회에 5여년동안 나오시던 성
서서는 욕할 수밖에 없는 그런 장로가 아니라
루 늦추시는 이유는 알곡들이 상하게 될까봐
도님이 계셨었습니다. 매주 꼬박 꼬박 십일조
마음으로부터 존경할만한, 존경하고싶은 그
서입니다.
(작지 않은헌금) 하시고 5여년간 거의 주일을
런 신앙의 영웅들이 나타나야만하는 거룩한
여러분은 알곡 입니까 아니면 가라지 인가
빠지지않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집사
시대를 맞이 했습니다. 언제든지 영웅은 평안
요? 혹 모태신앙 이라서, 매주일 빠지지 않고
직분을 드릴수가 없어서 그냥 선생님으로 불
할때가 아니라 환란과 고난의 때에 나타나기
성경책 들고 교회를 가니까, 성가대를 하고 주
러 드렸었습니다. 집사가 안수집사가 아니라
때문입니다. 밤하늘이 깜깜하면 깜깜할수록
일학교 교사를 하고 장로고 목회자고 집사고
서리집사 였습니다. 교회를 조금만 열심히 다
샛별 하나가 더욱더 빛이나듯이, 영적으로 혼
오봉환 목사
권사이니까 당연히 알곡이라 믿는다고 하시
녀 주는 척하고 헌금을 몇 번만 넉넉히 하기만
탁한 시대에 불어주는 한줄기 바람이 우리 영
필라델피아 열방교회 담임 한국성서대학교 졸업 동대 M.Div 267-664-2163
는 것은 아닌가요? 이런일들은 알곡이 아니더
해도 누구나 다 받는 서리집사입니다. 그런데
혼을 새롭게 하듯이 여러분의 작은 가슴을 열
라도 얼마든지 할수 있는 일들입니다. 종교성
서리집사 직분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왜냐구
고 예수 그리스도로 가득 채움을 받고 썩어가
만 있으면 됩니다. 종교적 열심만 있으면 됩니
요? 그이유는 기도를 하실줄 모르셔서 그랬습
고 빛을 잃어가고 있는 이시대를 환히 밝히는
다. 다만 그 종교적 열심히 식어 버리면 언제
니다. 얼마든지 집사 직분 들릴수 있었습니다.
밤하늘의 샛별이 되어주시고 한줄기 바람이
그랬냐는 듯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교회를 밥
그러나‘기도할줄 모르는 집사’ 가 말이 됩니
되어 주시기를 간곡히 간청 드리겠습니다.
장 경 동 목사와 함께하는
행복나눔축제 가을의 문턱에서 행복을 함께 나누는 은혜의 자리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2018년 9월 17일 (월) - 19일 (수) 필라한인침례교회 본당 (담임목사 박정호) 6820 Chestnut St. Upper Darby, PA 19082
저녁 8시 : 장경동 목사 새벽 5시 30분 : 김호민 목사
장 경 동 목사 - 중문교회 - CTS, CBS 명강사 - 세계선교회(세선회) 회장
권능교회 담임
김 호민 목사 호서대연합신학대학원(Ph.D) 세계선교회(세선회) 총괄총무
필라한인침례교회 문의: 267-515-1109 주관: 필라한인침례교회 주최: 세계선교회(세선회) 후원: 필라 한국교회 부흥협의회, 필라기독교방송, 인터넷복음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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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호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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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아닌, 미국이 약속을 안지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
정부내 강경파들의 입김에 따른
월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
것으로 관측된다. 강경파들이 득
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세하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에게 "곧 한국전쟁 종전선언에
북한은 물론 중국과 무역 분쟁에
서명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인
서도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모습
터넷매체 복스(Vox)가 복수의
이다.
소식통을 인용해 29일 보도했
블룸버그는 27일 기사에서 최
다.사실일 경우 미국은 당초 종
근 대중 무역전쟁에서 미국의 요
전선언을 약속해놓고도 북한에
구가 지적재산권 등까지 진화한
먼저 핵탄두 조기반출이나 핵신
것도 강경파들의 승리가 반영된
고 리스트 제출과 같은 조건을
결과라며 미국의 공세 수위가 계
걸며 돌변한 것으로 보인다. 이
속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태도 변화의 의도와 배경에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
남북한의 염원을 철저한 계산속으로 접근하고 있는 트럼프와 측근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약속한 지원은 안해주면서 북한에 요구만 계속… 종전선언 갖고도 거래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선거 이용 불투명해지자 중국때리기로 선회, 한국은 ‘답답’ 북한은 ‘열받아’
에 정통한 두 명의 소식통에 따르 면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
두고 있는 점도 장기적인 관점에 서 중국에 뺏긴 아시아의 공급망 을 미국으로 다시 가져오는 것이 목표인 강경파들에게 북한 보다는 중국 때리기에 우선하는 전략으로
게 곧 평화 선언에 서명하겠다고
은 "북한이 왜 화가 났는지 이해가
했다는 미 관리들의 전언도 이런
다"며 "이미 합의된 종전선언 문제
선회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중간
약속했으나, 김 위원장이 요구한
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선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까지 이러저러한 조건과 구실을
선거까지는 비핵화 협상에서 사실
것인지 아니면 트럼프 대통령이
언 약속을 했는데 그 후 규칙을 바
보인다.
대면서 멀리 뒤로 미루어놓으려는
상 커다란 진척을 기대할 수 없는
먼저 제안한 것인지는 불분명하
꾸고 조건부로 한다고 한 것을 '미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 이행을
입장을 취하였다"고 비난한 바 있
상황에서 괜히 역풍을 맞을 수 있
다. 이와 함께 북한은 김영철 북한
국이 약속을 어겼다'고 간주하고
미루는 것과 관련해 복스를 포함
다. 이를 볼 때 미국은 그간 북한에
는 종전선언을 내주기보다는 대중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마이
한 미 언론들은 존 볼턴 백악관 국
핵신고는 물론 북한으로서는 최후
무역전쟁과 연계시켜 시간을 끌면
이 지난 6월 1일 백악관을 방문했
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은 북한
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 짐 매
의 순간에서 협상해야할 '핵탄두
서 우선 중국을 압박하겠다는 것
을 때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그에
에 '6∼8주 이내에 비핵화 탄두 60
티스 국방부 장관이 종전선언 서
와 물질'까지 전제조건으로 요구
이다.
게 같은 약속을 한 것으로 믿고 있
∼70%를 넘길 것'을 요구했고, 이
명에 반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며 종전선언을 끝내 거부해왔던
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북미정
같은 압박은 김 위원장을 화나게
북한이 핵 프로그램 해체에 진지
것으로 관측된다.
상회담 후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
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김 위원
회견에서 한 발언도 같은 맥락으
트럼프 행정부 내 강경파들은 섣불리 종전을 선언을 할 경우 대
한 것인지 확실히 하길 원하고, 종
보유 핵 무기를 협상 초반 반출
북 군사적 옵션을 잃고 주한미군
장은 핵을 양보하기 전에 종전선
전선언 후에는 북한이 주한미군
하고 현재 핵 시설에 대한 전체 리
철수 등의 빌미가 될 가능성을 우
로 해석될 수 있다고 복스는 분석
언이 먼저 이뤄질 것이라는 약속
철수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는
스트를 모두 제출하는 것은 북한
려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폼페
했다.
을 받았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따
두 가지 이유에서다.
에게 스스로 모든 무장을 해제하
이오 장관의 방북을 취소하고도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협정
라서 북한 관리들에게는 트럼프
이 같은 보도 내용에 대해 백악
고 타격 지점까지 미국에 공개하
29일 "김 위원장과 환상적 관계를
도 논의됐느냐는 질문에 "오늘 우
대통령이 한 약속을 폼페이오 장
관은 논평을 거부했고 헤더 나워
라는 의미일 수 있다. 체제의 명운
갖고 있지만 중국이 북미 관계를
리가 서명한 것에는 많은 것들이
관이 이행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
트 국무부 대변인은 즉답을 피했
을 걸고 미국에 최대한의 보상을
어렵게 하고 있다"며 또 한번 중국
포함돼 있다"며 "서명 후 합의한 것
을 수 있다고 복스는 설명했다.
다. 나워트 대변인은 "전반적인 합
받아내려하는 북한으로서, 이는
을 겨냥한 것도 이와 궤를 같이 한
들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북한은 지난 8월 9일 외무성 담
의사항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사실상 이후 협상력을 모두 포기
다. 북한과 삐걱대는 이유를 중국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말
화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
우리는 비핵화가 먼저 이뤄져야
하는 것으로 아직 어떤 보상도 받
탓으로 돌려버린 것이다.
을 그대로 믿었던 것으로 보인다.
에 역행해 일부 미 행정부 고위관
한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 못한 현 상황에서는 절대 수용
외교 전문가들은 "종전선언 없
할 수 없는 요구였던 것으로 보인
이는 더 이상 비핵화 협상에서 진
다.
전이 있을 수 없는 구조에서 11월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는 싱가포
리들이 대북제재에 혈안이 돼 있
르 정상회담 이후 '종전선언에 서
다'고 주장한 바 있다. 같은 날 로이
명하기 전에 북한이 먼저 핵무기
터 통신은 미 관리들의 발언을 인
대부분을 폐기해야 한다'고 거듭
용해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이 더
요구하며 태도를 바꿨다고 복스는
북한이 받아들일 수 없는 미국의 과도한 요구들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 미국은
중간선거에 이용가치 떨어져 보이자 강경파 말 듣기 시작한 트럼프, 북한 무시하고 중국 때리기로 선회
대하기 쉬운 상대로 보고 있다'고
북한은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전했다. 이 때문에 북미 후속 협상
보도하기도 했다. 7월 방북 때 폼페
본격적인 첫 후속협상이었던 지난
이 교착 상태에 빠졌으며, 북한으
이오 장관과 북한 측의 협상이 난
달 6~7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
로부터 점점 더 적대적인 발언이
관에 부딪혔을 때, 북한이 폼페이
관 방북 직후 외무성 대변인 담화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오 장관에게 '나가서 트럼프 대통
를 통해 미국이 "일방적이고 강도
북한 입장에서 과도해 보이는
령에게 직접 전화해보라'고 주문
적인 비핵화 요구만을 들고 나왔
미국의 강경한 태도는 트럼프 행
북미 협상에 정통한 한 소식통
서두를 필요가 없다"며 "오히려 종 전선언이나 북미관계 진전이 시진 핑 방북에 레드카펫을 깔아주는 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큰 틀에서 의 흐름은 나쁘지 않다고 강조하 면서 일단 미중관계에 집중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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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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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p Shop, 드랍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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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서리 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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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Cashing, 체크 캐싱 1. Eleven location, 연100만 수입, 문의요망 2. 시티라인 부근, 혼자 운영 가능, 27만 3. 한국사람 주인, 몽코카운티, 쇼핑센터 부근, 30만
Fry Chicken, 프라이트 치킨 1. 주6천, 바쁜 지역, 좋은 시설, 13만 2. 주 7천, 1 Apt 2층, 급매, 건물포함19만 3. 오픈할 자리, 식당 라이센스 있음, 주차장, 2천 월렌트
Franchise Store, 프렌차이즈 스토어 * 각종 커피, Gas Station 등 프렌차이즈 문의 바람 *
콘도 매매 1. 펜스렌딩 부근, Water front, 방 3개, 89만
House, 집 매매 1. 37 W. Cheltenham Ave, Cheltenham, 방 4개, 23만 9천 2. Wyncote, PA 27만 3. 뉴저지 방 4개, 26만9천
Hot Listing A. 델리, 그로서리, 컨비니언 스토어, 좋은 지역, 주 1만3천, 39만 B. 맥주 도매상 필라 라이센스, 19만 C. 아파트4개 렌트 수입, 1층 그로서리, 건물포함 26만 D. 맥주 도매상, 연13만 수입, 필라, 6일 오픈, 건물 포함, 문의바람 E. 네일 가게, 최고의 지역, 낮은 렌트, 29만 F. 카워시, 최고의 지역, 2에이커 면적, 매상증가 중, 주인융자 가능, 문의바람
세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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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컴퓨터 작업할 학생 또는 일반인 구 함 - 풀 or 파트타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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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기회 날릴 수 없다…문 대통령 ‘평양회담’ 승부수 띄우나,북·미 모두의 불신 가능성에도 양측 신경전 끊을 해법 찾기 청와대는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9월 평양
다’고 했다. 미국 내 이러한 우려는 개성 남
방문을 통해 북·미 간 비핵화·평화체제
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를 놓고 이미 감지
구축 협상 교착 국면의 돌파구를 마련하겠
된 바 있다. 정부는 이달 내로 예정됐던 공동
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미국의 마이크 폼페
연락사무소 개소를 미뤄둔 상태다.
이오 국무장관의 방북 취소 후 북·미 간 묘
북한은 북한대로 남측이 미국의 눈치를
한 신경전이 이어지는 상황의 해법을 찾아
보며 좌고우면하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표
보겠다는 것이다.
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 기관지인
자칫 북·미 양측 모두로부터 불신을 받
노동신문은 이날 “북과 남은 외세가 아니
을 수 있지만 한반도 문제의 ‘주인’으로
라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쳐 나라의 통
서 어렵게 만든 비핵화와 평화 구축 기회를
일 문제를 자주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이대로 날려보낼 수 없다고 판단하는 것으
고 강조했다.
로 보인다. 다만 청와대는 폼페이오 장관 방
청와대는 결국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북 취소에 대한 북한의 공식 반응이 나오지
이런 상황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밖에 없다 고 보고 있다. 다만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행동에 나서기 어렵 다며 일단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
면 높아졌지 다른 방향으로 가지는 않는다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폼페이오 장관
위원장의 정상회담에 앞서 대북 및 대미 특
고 생각한다”고 했다.
은 지난 25일 강 장관과의 통화에서 “방북
사 파견,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등을 통해
핑에서 “북·미 사이에 교착된 상황에서
강경화장관이 “우리 부담도 크다”고
을 한다고 해도 성과가 나지 않을 것 같아서
새로운 양자의 입장을 좁힐 계획을 갖고 있
이 문제를 해결하고 난관을 돌파하는 데 남
한 것처럼 환경은 녹록지 않다. 미국은 남북
방북하지 않았다”고 설명한 것으로 밝혀
다. 현재로선 폼페이오 방북 취소에 북한이
북정상회담의 역할이 훨씬 더 커졌다”고
정상회담에 반대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
졌다.
보일 반응을 보고 나서 움직일 수밖에 없다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
만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다. 헤더 나워트 미
트럼프 정부 내에서 한국 대북정책에 대
는 판단이다. 북한은 이날 내각 기관지 민주
원장도 센토사 합의에서 나왔던 한반도의
국무부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브리핑에
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말도 들린다. 조시
조선을 통해 “신뢰와 존중이 없이는 언제
완전한 비핵화, 항구적인 평화체제 정착이
서 “문 대통령이 ‘(남북관계가 발전하려
로긴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는 ‘한국
가도 조·미 사이의 적대관계를 해소할 수
라는 두 가지 목적을 실현하려는 의지는 흔
면) 비핵화가 있어야 한다’고 했던 과거 발
정부가 미국의 승인과 무관하게 대북 화해
없다”는 논평을 냈지만 폼페이오 장관 방
들림이 없다”며 “그런 점에서 볼 때 두 정
언을 상기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번 정상
를 심화함으로써 점점 더 독자적으로 행동
북 취소 발표 후 닷새가 되도록 공식 반응을
상도 문 대통령에게 거는 기대가 더 높아지
회담에선 비핵화 압박에 집중해야 한다는
하는 것에 트럼프 정부 내 우려가 커지고 있
자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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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스마일라인 치과가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도입으로 또 한 번 앞서갑니다!
필라 인근의 그 어떤 치과도 스마일라인 치과 앞에서 최신 임플란트 기술을 논할 수 없습니다. 환자분들께 더 나은 결과, 더 좋은 치료방법을 드리기 위해 저희 스마일라인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란? 디지털 3D 스캔, 디지털 3D CT촬영, 디지털 모의 시술, 무절개 시술, 이 네가지 설비를 완벽하게 갖춘 최상위 5% 이내의 병원만 할 수 있는 최첨단 임플란트 시술 방법으로, 최소한의 진단을 하면서도 최고의 정확도로 환자의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기존의 구식 시술방법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적은 절개면적으로 몇 배 빠른 시술과 회복 속도, 훨씬 적은 내원 횟수 등으로 환자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 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현재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기술 중 가장 뛰어난 방식입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원리와 시술 방법 3D 스캔, 3D CT 의 자동교차검증으로 정확한 구강데이터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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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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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를 내원하신 분들은 치료에 앞서 CT 등으로 치아 사진을 찍습니다. 기존의 CT사진은 입체인 사람의 구강과 턱을 평면인 필름 위에 펼쳐놓은 것으로써, 모든 것이 의사의 경험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지고 실패율이 높습니다.(맨 왼쪽 사진)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시작인 3D 스캐닝을 이용하면 3차원 측정으로 정확한 환자의 구강구조 파악과 시술계획 확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치아 본을 뜨기 위한 아프고 구역질나는 인상체득(고무를 치아에 대고 한참동안 물고있는 과정. 두 번째 사진) 삭제로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고 검사시간, 내원 횟수도 줄어듭니다.
디지털 시뮬레이션 시술을 통한 정확하고 안전한 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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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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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스캔과 3D CT 촬영을 하고나면 과거의 구형 측정방식과 달리 정확한 환자의 구강 데이터가 얻어집니다.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임플란트를 어떻게 시술할 것인지 컴퓨터를 통해 모의 시술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의사의 경험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과는 비교도 안되게 안전하고 정확한 임플란트 시술이 이루어집니다.
무절개 시술을 통한 빠른 회복과 감염위험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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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술의 발달로 인한 절개면의 최소화는 심미적인 부분을 넘어 회복속도 향상과 감염 예방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왼쪽에서 첫 번째, 두 번째 사진) 기존의 임플란트 방식은 잇몸 뼈를 드러내야 시술이 가능했기 때문에 잇몸을 크게 절개할 수 밖에 없어 많은 출혈과 부기가 동반되며, 염증과 감염 등의 위험도 높습니다. 그러나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정확한 3차원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잇몸을 넓게 절개할 필요가 없이 시술 부위에만 작은 홈을 만들어 염증이나 감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극대화시킵니다. 이는 특히 회복 속도가 더딘 노인분들이나 당뇨, 고혈압 등 합병증 위험 환자분들에게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게 만든 기술적 쾌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술단계 간소화를 통한 빠르고 간편한 임플란트 < 기존 임플란트 시술의 최소 내원 횟수 >
<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최소 내원 횟수 >
1 2 3 4 5 6 7
상담 및 CT 촬영
1차 수술 및 봉합
실밥 제거
2차 수술
치아 본 뜨기
임시 보철
최종 보철
1
상담 및 CT 촬영과 스캔
2
임플란트 수술 및 임시 보철
3
최종 보철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풀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의 내원 횟수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내원 필요 횟수는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지만 치과에 방문할 시간을 내기가 힘든 직장인들에게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고통과 번거로움 등으로 병원 치료에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설득하는 데에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디지털 스캔, 컴퓨터 모의수술로 정확한 임플란트
무절개 시술로 빠른 회복, 감염위험 최소화
내원 횟수, 치료기간의 획기적 감소
정승주 D.D.S & D.M.D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졸업(D.M.D) ·서울 종로구 정승주치과의원 9년간개원 ·종로구 치과의사회 이사 역임 ·뉴욕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NYU College of Dentistry) D.D.S ·Diplomate of International Academy of Dental Implantology ·Diplomate of International Congress Of Oral Implantlogiest ·Director of Hiossen Implant Live Surgery Program ·Inventor of Tunnel Bone graft Surgery (U.S. Patent P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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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호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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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한반도 ‘운명의 9월’ 중대 갈림길
트럼프, 새 게임 시작 북-미 난기류, 6·12 북미회담 뒤 속도 못 내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서로‘선 행동’ 을
가능성이 거론된 유엔 총회(18일 개막)까지 주요 정
요구하며 비핵화-관계정상화 협상의 문턱을 넘지
치 일정이 몰려 있다. 문재인 정부는 이달 말 폼페이
못하고 있는 북-미의 기싸움이 고조되고 있다. 미
오 장관의 4차 방북으로 돌파구가 마련되면 9월 남
국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 취소와
북정상회담을 거쳐 유엔 총회에서 남·북·미 3자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의 28일(현지시각) 한-미
또는 남·북·미·중 4자가 종전선언을 채택하는
연합 군사훈련 관련 발언으로 북한을 압박하고 있
구상에 공을 들여왔으나, 어그러졌다.
다.
최근 미국의 행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운
북한과 미국은 그간 두 정상이 합의한 비핵화-
명의 9월’ 을 앞두고 판을 흔들어 새로운‘게임’ 을
관계정상화 관련 후속 협상에 나서기 위해서는 각
시작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결
각 종전선언과 핵시설 신고 목록 제출이 먼저 이뤄
론이 좋은 쪽으로 날지 아닐지는 알 수 없지만‘기
져야 한다며 팽팽히 맞서왔다. 하지만 상대에 대한
회’ 로 볼 수 있다” 고 말했다.
압박 강도를 높이면서도 양국 정상 간 신뢰가 유효
북한은 당분간 직접적 반응을 보이지 않을 가능
하다는 메시지는 일관됐다. 처음부터 정상 간‘톱다
성이 높다.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밝힌“민족
운’방식으로 진행된 협상의 판을 깰 생각은 없다는
적 대사” ‘9·9절’ (북한 정권수립일)을 앞두고 미국
의사로 받아들여졌다. 때문에 미국의 태도에 대한
과 대치하는 모습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조성렬
불만을 전했다고 알려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북한은 현
원장의‘비밀 편지’ 나 미국의 잇따른‘압박 행보’ 에
재 신중 모드” 라며“9·9절 이후에는 북한도 강경
도, 양국이 9월의 중요한 정치적 계기들을 어떻게 활
한 분위기로 돌아설 수 있기 때문에 9·9절 이전에
용하느냐에 따라 북-미 관계와 한반도 정세 모두 달
문재인 정부가 나서서 북한을 설득할 필요가 있다”
라질 수 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고 말했다. 그는“정상회담을 준비하는 형태로 주요 인사가 직접 방북하는 등 (국면 타개를 위한) 문재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 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교착의‘원인’ 으로 지목
취소와 관련해“북-미 간의 대화 모멘텀은 지속되
한 중국도 시 주석이 9·9절 전후 방북할 경우‘미-
고 있다” 며“상황에 따라 미 국무장관의 방북 추진
중 무역전쟁’ 에 미칠 후과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을
이 다시 이뤄질 수 있다” 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
것으로 보인다. 고유환 동국대 교수는“북-미 간 얘
도 28일(현지시각)“평양 방문을 연기” 했다고 표현
기가 잘되고 있다면 시 주석이 9·9절에 방북하는
하며 여지를 남겼다.
데 부담이 없지만 지금 상황에서 가게 되면 문제가
북-미 관계에 밝은 정부 관계자는“(지금의 교착
될 수 있다” 며“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대북 행보에
은) 본격적인 비핵화 협상이 시작되는 과정에서 한
는 11월 미국 중간선거 변수와 중국 변수까지 고려
번은 넘어야 할 산” 이라며“9월에 몰린 여러 계기에
한 계산이 작용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9월에는 북
정부 관계자는“9월에 성과를 보지 못하면 10월
한 정권 수립 70주년(9일)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터는 동력이 떨어지게 돼 남·북·미·중 모두 9
의 방북 예정, 남북정상회담과 2차 북-미 정상회담
월에 승기를 잡으려고 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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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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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14년 구형에 “기업보국 기회 달라” 재판부에 달린 롯데그룹 미래…“집행유예 희망”
혔다.
올해 2월부터 '총수 부재' 상태에 놓이면
은 징역 10년, 벌금 3천억 원을 구형했다. 신
서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롯데는 오는 10
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신동주 전 롯
이어 "과거 저와 우리 그룹이 소홀했던 부
반면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2심 재
월 재판부의 판단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
데홀딩스 부회장, 신 명예회장과 사실혼 관
분을 돌아보고, 한 단계 도약하는 기업으로
판부가 이달 24일 롯데 뇌물과 관련해 면세
다. 하지만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 항소심에
계인 서미경 씨에게는 각각 10년·5년·7
만들어 아버지가 창업하면서 꿈꿨던 기업
점 사업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뇌물을 제공한
서 재판부가 '묵시적 청탁'을 인정해 '제3자
년을 구형했다.
보국을 완성하겠다"며 "롯데 그룹은 지금 많
것이라고 보고 대부분의 혐의를 유죄로 판 단, 신 회장 측에 불리해진 상황이다.
뇌물수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신 회장 측
는 것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고 토로했다.
신 전 부회장과 신 이사장, 서 씨 등은 "신
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우리 경제도 어려운
명예회장의 지시에 수동적으로 따른 것"이
상황이다. 저에게 국가경제와 우리 그룹을
이로 인해 재계에서는 신 회장이 뇌물공
검찰은 29일 오후 서울고법 형사8부(강
라고 주장하며 선처해달라는 주장을 펼쳤
위해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기를 바란다"
여죄와 관련해 재판부를 설득하지 못할 경
승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롯데 오너가 경
다. 이날 신 회장 측도 '무죄'를 주장하며 강
고 덧붙였다.
우 구속 상태를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전망
영비리와 뇌물공여 관련 항소심 결심 공판
하게 반발했다. 이미 기소된 범죄 사실이 10
신 회장 측 변호인도 "신 회장이 경영일선
에서 신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
년 전에 일어난 일들로 그동안 국가기관에
에서 물러났을 때 롯데그룹이 어떻게 될 것
앞서 신 회장은 총수일가에 508억 원의 '
벌법상 횡령과 배임, 제3자 뇌물공여 등의
서 조사받고 처분 받아 공개된 사실인데다,
인지, 일본과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우려
공짜 급여'를 주게 하고(특정경제범죄 가중
혐의로 징역 14년과 벌금 1천억 원, 추징금
신 명예회장의 직접 지시로 벌어진 일이었
하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안다"며 "재판부가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횡령), 롯데시네마
70억 원의 중형을 구형했다. 이날 항소심은
을 뿐 신 회장이 관여한 부분이 없다는 점에
제반 사정을 살펴서 신 회장으로 하여금 공
매점 운영권을 헐값에 넘기거나, 부실한 롯
두 혐의 1심 구형을 합친 것이다.
서다. 특히 롯데시네마 매점 운영권 임차와
으로 과(過)를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데피에스넷 유상증자에 타 계열사를 동원
호소했다.
하는 등 1천245억원의 손해를 입혔다 혐의
에 불리한 상황이다.
검찰은 "신 회장은 배임과 횡령 혐의를 적
관련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당시 공정거래
극 주도하고, 그룹 계열사의 이익을 지켜야
위원회와 국세청으로부터 위법하지 않다는
할 의무가 있음에도 매달 이 같은 행위를 반
법률 해석을 받고 진행한 일인데, 10년이 지
복했다"며 "신격호 명예회장이 연로한 상황
나 국가 해석이 바뀌었다고 해서 이를 소급
에서 신 회장은 그룹을 실질적으로 총괄하
해 책임을 묻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입장
는 지위에 있으면서도 자신과 총수 이익에
이다.
하고 있다.
는(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롯데그룹 미래 재판부에 달려…10 월 5일 선고 예정
상 배임)를 받고 있다. 1심에서는 혐의 상당 부분을 무죄로 인정 받아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
그러나 신 회장의 운명은 국정농단 관련
고 받았다.그러나 국정농단 재판에서 면세
제3자 뇌물공여와 관련해서는 롯데 월드
뇌물공여 혐의를 두고 재판부가 어떻게 판
점 특허 청탁 대가로 K스포츠재단에 70억
이에 대해 롯데 관계자는 "재판부 선고가
타워 면세점 특허 취득이 그룹 현안도 아니
단할 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신 회장 측
원을 추가 지원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올
아직 남아 있어 아직 입장을 밝히긴 어렵다"
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미르·K스포츠
은 박 전 대통령에게 강요받아 순수한 취지
해 2월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며 "향후 재판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맞게 행동했다"고 강조했다.
재단에 지원금을 준 나머지 6개 대기업은 제
에서 뇌물을 준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이를
법정구속됐다. 신 회장의 구속 기간 만기일
이날 재판은 롯데 오너가 경영비리와 국
외하고 신 회장과 롯데그룹에만 책임을 묻
참작해 재판부가 집행유예를 선고해주길
은 10월 12일이다. 신 총괄회장은 공짜 급여
정농단 관련 뇌물공여 사건이 병합돼 진행
는 것은 법의 공정성을 훼손한 조치라고 강
바라고 있다.
에 따른 횡령과 함께 858억 원의 조세포탈
된 결심공판으로, 신 명예회장을 비롯해 신
조했다.
롯데 관계자는 "신 회장의 경우 항소심 분
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롯데시네마 매
이날 신 회장은 "누가 보더라도 이상하고
리 신청을 해 받아 들여져 공판이 그동안 10
점에 778억 원의 수익을 몰아주도록 하고
딩스 부회장,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
부당한 요구를 받으면 거절할 명분이라도
여 차례 이상 진행돼 왔다"며 "주요 증인들
비상장 주식을 계열사에 고가로 넘겨 94억
장, 서미경 씨,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등이
있겠지만 저희가 요청받은 것은 올림픽 선
의 참여와 새로운 증거 자료를 토대로 1심에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도 포함됐다.
참석했다.
수 육성을 위한 시설 건립 요청이었다"며 "
서 보다 충분한 소명과 설명이 이뤄진 만큼
재단 뒤에 사익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었다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
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
검찰은 신격호 명예회장에게 원심과 같
실력과 친절로 도와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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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 회장과 총수 일가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10월 5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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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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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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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철도 공동조사, 유엔 ‘불허’ 일단 무산 유엔사, 정부에 방북 인원·품목 외 ‘세부사항’도 추가로 요청 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남북이 함께 경의선 철도 북측 구간을 조사하려던 계획이 유엔군
특히 유엔사 측이 정부로부터
사령부(유엔사)에 막혀 일단 무산
통보받은 방북 일정과 인원, 반
된 것으로 30일 밝혀졌다. 동해선
출품목 등의 정보 외에 ‘세부사
및 경의선 철도 현대화는 4·27 남
항’을 추가 요청한 것으로 알려
북정상회담 주요 합의사항 중 하
져 주목된다. 철도 공동조사가 대
나다.
북 제재 위반인지 따지려는 것 아
통일부와 유엔사 등에 따르면
니냐는 것이다. 유엔군사령관은
남북은 지난 22일 열차를 서울에
주한미군사령관이 겸직하기 때문
서 출발시켜 개성을 거쳐 신의주
에 남북경협에 대한 미국 정부의
까지 운행한 다음 27일 귀환하는
불편한 시각이 반영됐을 수 있다
방식으로 북측 철로의 공동조사를
는 관측도 나온다.
진행할 계획이었다. 남측 기관차
정부는 철도 북측 구간 공동조
가 객차 6량을 끌고 방북한 다음 북
사를 북한 정권 창건 기념일(9월9
측 지역에서는 북측 기관차가 객
일) 이후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
차를 끌며 운행하는 방식이었다.
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
하지만 정전협정에 의거해 군사
자는 “관련된 일정이 준비되는
분계선(MDL)을 통과하는 인원·
대로 미국 및 북측과 협의해 추진
물자 승인권을 갖고 있는 유엔사
한 방문 요청을 승인하지 못한다
허 이유로 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통보 규정을 이유로 통행을
가 이 계획을 승인하지 않았다.
고 정중히 양해를 구했고 동시에
MDL 통행계획은 48시간 전에 유
불허한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방문과 관련된 정확한 세부사항을
엔사에 통보해야 하지만, 정부가
다른 이유가 있는 것 아니냐는 분
요청했다”고 밝혔다.
북측과 협의가 지연되면서 하루
석이 나온다.
유엔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 낸 문자메시지에서 “유엔사는 한 국 정부와의 협조하에 개성∼문산 간 철로를 통한 정부 관계자의 북
유엔사는 규정된 시점을 넘겨
전인 21일에야 유엔사에 알렸다는
통일부 당국자도 “48시간 규
통행계획이 통보된 점을 방북 불
것이다. 하지만 유엔사가 48시간
정이 (불허의) 주요한 논점은 아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필라 한인신문 최대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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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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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신고리 5·6호기 계속 건설 여부
하는 것은 명백한 오류다. 세계적으로
아니라, 한 사회가 나아가야 할 가치
와 대학입시제도 개선에 대한 결정이
는 물론 한국에서도 대부분의 전문가
와 비전에 대한 사회적 합의의 원칙들
‘공론화위원회’ 를 통해 이루어졌다.
들이 공론화위원회가‘대표제 민주
이며, 의사결정 방식은 다수결이 아
적폐청산이나 소득주도성장 같은 이
주의’ 의 한 형태라는 점에 동의한다.
니라 만장일치에 가까운 합의나 최소
슈들에 비해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이것이 직접민주주의라면 훨씬 많은
한 3분의 2를 넘어서는 가중 다수결이
결코 그 의미가 적다고 할 수 없는 사
수의 시민들이 오랜 시간 동안 참여해
다.
안들이다.
야 하고, 이것이 참여민주주의라면 공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 전력 산업에
행정부는 공론화위원회의 결과를
론화위원회가 진행되는 동안 정치권
대한 재검토와 입시제도의 개선을 목
바탕으로 신고리 5·6호기에 대해서
과 언론, 시민사회단체들, 다수의 시
표로 하는 것이었다면, 공론화위원회
는 계속 건설을, 대입제도에 대해서
민들이 왁자지껄하게 논의를 해야 한
에서는 원전 중심의 전력 구조를 유지
는 수능비율 확대라는 결론을 내렸다.
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공론화위원회
할 것인지, 우리 입시제도가 우선적으
두 사안 모두에서 공약과는 사실상 반
밖의 모든 사람들에게 일종의 침묵이
로 지향하는 가치가 다양성인지, 획일
대되는 결정을 내린 셈인데, 청와대와
강요되었다는 점에서 대단히 폐쇄적
성인지, 경쟁의 공정성인지를 논의해
여당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은 채로 중
인 대표제 민주주의였다.
야 하는 것이다. 건설 중인 원전의 지
요한 공약을 툴툴 털어버렸다.
우리 사회의 대표적 지식인들이 주요 현안을 명쾌하게 진단하는 시사 칼럼입니다
그것은 정말 ‘공론’ 이었을까? 이관후 서강대 글로컬한국정치사상연구소 연구원
또한 두 사안에서 모두 전직 대법관
속 여부, 학종의 공정성에 대한 불안
시민들이 중요한 정책 결정에 참여
들이 위원장을 맡았는데, 그분들이 사
감, 수능 비율이나 절대평가 여부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론화는 상당한
법적 판단의 전문가이기는 하지만 시
다루는 것은 공론화위원회가 할 일이
의미가 있다. 그러나 제도란 선한 의
민패널을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의 전
아니다. 그것은 명백히 행정부와 입법
도만으로 작동하는 것은 아니다. 어느
문가가 아니라는 점은 분명하다. 한편
부의 일이며, 그것을 미루는 것은 민
정도 수의 어떤 사람들이, 얼마의 기
으로 이런 운영은 정부가 공론화위원
주주의가 아니라 책임회피일 뿐이다.
간 동안, 어떤 성격의 주제에 대해, 몇
회를 정치적 가치에 대한 논쟁이 아니
시민 수백 명이 며칠간 논의한 뒤
가지의 선택지를 갖고, 어떤 방식의
라, 분쟁의 사법적 화의나 조정, 행정
사전에 정해진 사지선다 중 하나를 다
토론을 거쳐서, 어떤 의사결정 방식을
적 절차의 일부분으로 보고 있다는 점
수결로 택하는 것이 공론을 정하는 방
통해, 어떤 종류의 결정을 내리는 것
을 잘 보여준다.
식이며, 이것이 촛불 이후의 새로운
이 좋은지에 대해 많은 학자들이 오랫
많은 전문가들이 한목소리로 말하
민주주의라고 한다면 크게 아쉽다. 국
동안 고민해왔다. 그런데 한국의 공론
는 사실은 이러하다. 평범한 시민들
무총리는 공론화가 무익한 낭비가 아
화위원회에는 이런 점들이 거의 반영
중 통계적으로 샘플링된 극소수가 참
니며 이분법적 결론은 옳지 않다고 했
되지 않았다.
여하는 공론화위원회에서 결정하기
다. 맞는 말이다. 앞으로의 공론화는
우선 공론화위원회가 직접·참여
에 적절한 사안은, 몇 가지 선택지 중
과거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분명
민주주의의 한 유형인 것처럼 이야기
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정책적 사안이
히 개선된 면을 보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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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필리 필리
오픈 (Days) 7 6
ASKING $300,000 $120,000
비고 단독건물
아시아 여성의 백인 비하, 인종차별? 미러링? 뉴욕타임즈, “가해자 방식 모방했다”는 입장 수용하고 채용 강행키로
로 유명한 인터넷매체 인포워즈
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안
해당 발언이 ‘미러링’이었다고
<뉴욕타임스> 편집국은 지난
(Inforwars)는 “정은 그의 인종차
겨줬는지 이해한다”고 말했다.
해명한 상태이지만, 백인도 인종
입사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뉴
1일 통신기술분야 수석기자로 사
별적 트위터에도 불구하고 채용된
실제로 정은 영화나 게임을 페미
차별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에 대
욕타임스는 트위터에 공식 입장문
라 정(30)이 합류했다는 소식을 알
것이 아니다. 그러한 트위터를 올
니즘적으로 비평한 기사를 쓴 뒤
해서는 시각이 엇갈린다.
을 올려 정에 대한 채용을 철회하
렸다. 1988년 한국에서 태어난 그
렸기 때문에 채용된 것”이라며
일부 커뮤니티 유저들로부터 집
비판하는 측에서는 인종을 이유
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위터에 백인들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사라 정의 <뉴욕타임스>
겠다고 밝혔다.
는 3살 때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
정과 <뉴욕타임스>를 동시에 비
단적인 인신공격을 받은 경험이
로 특정인의 가치를 폄하하는 것
“백인들은 유전적으로 햇빛에
로스쿨을 졸업했다. 이후 주요 인
난했다. 정에 대한 분노 여론도 확
있다. 그의 저서 <쓰레기 인터넷
을 ‘인종차별’로 규정한다. 백
더 빨리 타는 성향이 있으니, 논리
터넷 관련 판례들을 심층 분석한
산되기 시작했다.
(The Internet of Garbage)>에서
인을 대상으로 한 발언이라고 예
적으로 땅속을 기어다니는 도깨비
기사들을 통해 기술분야에서 전
그러나 <뉴욕타임스>는 2일
도 온라인 괴롭힘의 구조와 패턴
외일 수 없다. 특히 이들은 노튼을
처럼 지하에 사는 게 적합하지 않
문성을 갖춘 기자로 인정받기 시
트위터에 공식 입장문을 올려 정
을 분석한 내용이 비중 있게 다뤄
사례로 들면서 <뉴욕타임스>의
겠나.”, “늙은 백인 남자한테 잔
작했다. 2017년에는 <포브스>가
에 대한 채용을 철회하지 않겠다
진다.
대처가 이중적이라고 말한다. 폭
인하게 구는 게 얼마나 기쁜지 말
선정한 언론분야 ‘가장 영향력
고 밝혔다. 신문은 “그가 쓴 기사,
하기조차 지겹다.”, “백인들은
있는 30세 이하 30인’으로도 선
그리고 그가 젊은 아시아 여성이
소화전에 오줌을 누는 개처럼 자
정됐다. 정은 최근까지 온라인 기
라는 사실은 그를 온라인 상에서
신의 의견을 인터넷에 올리고 있
술전문매체 버지에서 선임기자로
잦은 괴롭힘의 대상으로 만들었
다.”
일하고 있다.
스뉴스 칼럼니스트 스티븐 밀러
백인도 차별 대상이 될 수 있을 까
가 “사라 정의 멍청하고 오래된 트위터에는 관심없다. 하지만 이 런 기준을 세운 것은 타임스 자신
다”며 “한때 그는 가해자들이
과거 트위터에 남긴 부적절한
들”이라고 말한 것도 이러한 맥
<뉴욕타임스>가 최근 채용하
정의 채용 소식이 알려진 직후,
말하는 방식을 모방하는 것으로
언급으로 곤욕을 치른 유명인은
락이다. 같은 발언을 백인이 아니
기로 한 기자의 ‘인종차별적’
평소 온라인 상에서 정과 논쟁해
그런 괴롭힘에 대응하려 했다”고
정뿐만이 아니다. <뉴욕타임스
라 유대인, 흑인에게 했다면 즉각
트위터 글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왔던 일부 누리꾼들은 그의 ‘과
말했다. “정은 이제 이 같은 대응
>는 지난 2월 백인 여성 기자 퀸
해고됐을 것이라는 비판도 나온
유명인이 과거에 남긴 트위터 글
거 행적 파헤치기’에 나섰다. 이
방식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노튼의 과거 트위터 글이 인종차
다. 반면 놀란 L 카브레라 애리조
로 구설에 오르는 것은 드문 일이
번에 문제가 된 것은 그가 2013년
알고 있으며 <뉴욕타임스>는 이
별·성소수자 비하 논란에 휩싸이
나대 교수는 <워싱턴포스트>에
아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부터 2015년 사이에 썼던 트위터
를 용인하지 않는다”고도 덧붙였
자 채 하루도 안돼 사실상 그를 해
“인종차별은 편견이나 편협함의
조금 다르다. 발언의 주체가 젊은
글들이다. 백인들을 원색적으로
다. 아시아계 여성 언론인으로서
고했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
동의어가 아니라 인종에 따른 사
아시아계 여성이고 비하의 대상이
비난한 표현이 대다수다. 이러한
자신에게 쏟아진 인종차별적 발언
럭시’ 시리즈로 유명한 제임스
회적 불평등에 관한 개념”이라며
백인이었다는 점 때문이다. <뉴
발언들은 정이 ‘백인을 차별한’
들을 의도적으로 모방했다는 정의
건 감독도 최근 2008년과 2009년
“백인을 억압할 수 있는 사회 구 조는 결코 없었다”고 지적했다.
욕타임스>는 사회적 소수자였던
실체적 증거로 사회관계망서비스
입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정은 오
트위터에서 어린이를 성적 대상으
그가 자신에게 쏟아진 인종차별에
(SNS)를 통해 유통되기 시작했다.
는 9월 <뉴욕타임스> 입사를 앞
로 삼거나 강간을 소재로 농담을
단순히 ‘정이 백인을 싫어한다’
두고 있다.
한 사실이 논란이 되면서 지난 7월
고 말하는 것은 쉽지만, 이는 지난
디즈니로부터 해고됐다.
500여년간 이어진 인종차별의 역
‘미러링(특정 혐오행위에 경각
특히 정에 대한 초기 비판여
심을 일깨우려고 피해자들이 자신
론을 주도한 것은 게이트웨이펀
정 역시 3일 별도의 성명을 내고
들이 당하는 방식 그대로 가해자
디트, 브레이트바트, 데일리콜
“풍자를 의도한 것이긴 했지만
정의 사례가 특이한 점은 혐오
사에 의도적으로 무지했을 때만
에게 돌려주는 행위)’으로 대응
러 등과 같은 극우성향의 인터넷
가해자의 언어를 따라한 것을 후
발언의 대상이 인종적 주류인 백
가능하다는 게 카브레라 교수의
한 것이라며 채용을 철회하지 않
매체들이었다. 선동적 음모론으
회하고 있다”며 “내 발언이 얼
인을 향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은
설명이다.
정치•경제•사회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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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유로 노인범죄 늘어난다 전체 인구의 절대적 빈곤율은 12.5%이지만 노인층 절대적 빈곤율은 51.1%
7월 30일, 서울서부지법은 서대문
한국의 전체 범죄 중에서 노인범죄
(사회복지학 박사)는 기초생활보
통계청의 2017년 고령화 통계에
만 아니라 피해자도 늘어나고 있다
구의 재래시장에 방화를 한 혐의
가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
장제도 등 한국의 복지제도 설계가
의하면 노년부양비는 지난 수십 년
며 “노인의 신체기능 저하를 노린
로 기소된 74세 여성 ㄱ씨에게 징
범죄학자들은 ‘폭주노인’과 같
잘못되었기 때문에 노인들이 빈곤
간 매년 높아져 지난해에 18.8%
교통범죄나 사기사건도 점점 늘어
역 1년을 선고했다. ㄱ씨는 폐지를
은 용어로 노인범죄의 위험성을 과
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
에 달했다. 통계청은 2023년이면
나고 있다. 신체적 약자에 대한 사
팔며 생계를 이어왔다. 하지만 재
장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 있다. 경
단했다. 서 이사는 “한국의 기초
청장년 4명당 노인 1명을 부양해
회적인 배려도 늘어나야 한다”고
래시장 식당 관계자로 보이는 이가
찰청 범죄통계에 의하면 노인들
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선정기준은
야 한다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통
말했다.
ㄱ씨의 폐지 수집을 방해하자 며칠
이 저지른 범죄의 비중은 2011년
중위소득 30% 이하로 지나치게 엄
계청에 의하면 2011년부터 2016
한편 서병수 이사는 “노인범죄는
뒤 밤시간에 식당에 불을 지른 것이
3.29%에서 2016년 5.27%로 늘어
격하다. 게다가 선정과정도 까다로
년 사이 노인 고용률은 30% 내외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기 때문에 발
다. 올해 2월에는 70대 남성이 살인
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노인인
워서 구조적으로 노인빈곤이 해소
를 유지하고 있다. 노인에 진입하
생한다”며 “정부가 노인빈곤율
혐의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고, 3
구 비율에 비해서는 절반에도 못 미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 직전인 60~64세의 고용률이
을 OECD 평균인 14.4%보다 훨씬
월엔 87세 부인을 흉기로 찌른 98
친다.
한동효 한국국제대 경찰행정학과
59.6%(2016년 기준)임을 감안하
낮은 수준까지 낮출 생각으로 예산
세 노인에게 징역 4년의 실형이 선
문제는 노인범죄의 증가추세에 있
교수는 노인범죄의 경제적인 원인
면, 노년에 진입하면서 갑자기 일
을 투입, 운용해야 한다”고 말했
고됐다.
다. 2011년부터 5년간 전체 범죄의
을 분석했다. 그는 노인범죄를 줄
자리를 잃는 비율이 높다는 걸 알
다. 서 이사는 현재 노인층의 상당
한국은 이미 본격적인 고령사회(전
증가율은 2%가 채 되지 않은 반면,
이기 위해서는 노인들의 경제활
수 있다.
수가 국민연금과 기초생활보장제
체 인구의 14% 이상이 노인)에 진
노인의 범죄건수는 5만9000여건
동 참가율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한
전문가들이 꼽는 노인범죄 증가세
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설명
입했다. 지난해 8월 말, 65세 이상
에서 9만7000여건으로 60% 이상
다. 노인 개개인의 경제사정을 개
의 두 번째 요인은 과거와 달라진
했다.
주민등록 인구는 725만여명으로
늘어났다.
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인범
노인들의 건강상태다. 만 65세 이
7월 28일 국민연금공단이 공개한
전체 인구(약 5175만명)의 14%를
노인범죄가 늘어나는 원인에 대해
죄의 심리적 요인으로 꼽히는 고독
상이라 할지라도 장년층 못지않은
2017년 국민연금 급여지급 현황에
넘었다. 전체 인구 대비 노인의 비
전문가들은 크게 두 가지 원인을 꼽
감이나 고립감도 줄일 수 있기 때문
건강을 유지하는 이들이 늘어남에
의하면, 65세 이상 노인 중 연금수
중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노인범
는다. 첫째는 상시적인 노인빈곤이
이다. 2016년 시장소득 기준 전체
따라 경제적인 이유만으로는 설명
령자는 전체 노인인구의 39.2%인
죄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다.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오랫동안
노인의 절대적 빈곤율은 51.1%인
하기 어려운 노인범죄들도 늘어나
288만여명이다. 절반 이상의 노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를
반면, 도시지역에서 임금노동자로
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성범죄다.
들은 연금이 없는 것이다. 보건복
지켜왔다. 지나치게 높은 노인빈곤
생활하는 노인의 절대적 빈곤율은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2011년 노인
지부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현
율이 재산범죄의 증가와 밀접한 관
25.8%로 절반 가까이 낮았다.
의 성범죄는 538건이었으나 2016
황에 의하면 지난해 기준으로 기초
련이 있다는 것이다.
5년 사이에 노인범죄 60% 이상 늘어
한 교수의 분석에 의하면 재산범죄
년에는 2배 이상 증가한 1242건을
생활보장을 받는 노인세대는 총 26
한국이 이미 초고령사회(전체 인구
실제로 경찰청 범죄통계에 따르면
와 강력범죄의 경우 경제활동참가
기록했다.
만3475세대에 불과했다.
의 20% 이상이 노인)에 진입한 일
절도범죄의 상승률이 여러 유형의
율이 낮을수록, 노인 실업률과 노
박강우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
서 이사는 “현재 노인 중에서 노후
본의 전철을 따르게 될 것이라는 우
노인범죄 상승률 중에서도 가장 높
년부양비율(노년 인구와 경제활동
수는 “현재 노인들의 신체적 건강
준비가 다 된 사람이 얼마나 되겠
려도 나온다.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았다. 노인의 절도범죄는 2011년
가능 인구인 15~64세의 비율)이 높
상태가 과거보다 좋아져 이전 세대
나. 그런데 국민연금이나 기초생활
일본의 노인 비율은 27.7%다. 또한
3746건에서 8747건으로 2배 이상
아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
의 40~50대와 신체적으로 차이가
보장제도에서도 소외받고 있다. 과
일본 정부의 ‘범죄백서’에 의하
늘어났다. 반면, 같은 기간 전체 절
다. 최근의 통계는 지금 상태로는
크지 않은 경우가 많다. 또한 정년
거처럼 자녀들이 노인들의 삶을 지
면, 2016년 기준으로 형법 범죄자
도범죄는 오히려 조금 줄어들었다.
노인범죄 증가세가 꺾일 가능성이
이후에도 왕성한 사회생활을 하는
원해줄 수 있는 시절도 지났다”며
의 20.8%가 65세 이상 노인이다.
전체 절도범죄자 중 노인의 비중도
작다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다.
노인들도 많다 보니 노인들이 강력
“지금과 같은 노인빈곤 구조가 계
이미 일본에서는 ‘폭주노인’ 등
8.22%로 다른 범죄에 비해 그 비중
범죄의 가해자나 피해자가 되는 경
속된다면 30년이 지나도 높은 노인
노인범죄의 심각성을 지적하는 용
이 높은 편이다.
우도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빈곤 문제, 노인범죄 문제는 여전
어들이 사용되고 있다.
서병수 참누리 빈곤없는사회 이사
설명했다. 그는 노인범죄 가해자뿐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러 범죄 중 절도 증가율이 가장 높아
E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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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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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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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7
적기 공습과 비타민A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
▲1945년 8월 6일 원자폭탄이 투하된 일본 히 로시마의 잿더미 속에서 발견됐던 손목시계. 유 엔이 사진에 담아둔 이 시계는 불에 그을린 흔적 이 뚜렷하지만 원자폭탄이 이날 8시 15분쯤에 폭발했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일본 육군의 ‘90식 대청음기’를 사열하는 히로히토 일왕.
비타민A를 충분히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알게 된 일본 제국주의 정부가 일본과 한반
에서 곡예비행을 하며 전투를 벌였고 땅 위
폭탄 등을 낳았기에 ‘물리학자의 전쟁’
않은 사람에 비해 사물을 식별할 수 있는 거
도의 주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뿌린 일종
의 사람과 기계에 총알과 폭탄을 퍼부었다.
이라고 불렸다. 이 두 가지 발명도 공습과 관
리가 3000m까지 더 길어지므로, 비타민
의 선동문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항공모함이 출현하면서 해전의 승패도 전
계가 깊다. 원자폭탄은 뒷날 대륙간탄도탄
A의 공급이 적기의 공습을 미리 알아차리
일제가 제2차 세계대전 중 불리한 소식은
투기가 좌우하게 되었다. 폭격기를 이용한
(ICBM)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공습을 통해
고 방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요지였
전혀 보도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영국의 공습에 맞서 독일군은 장거리 탄도
서만 적진에 보낼 수 있었다. 한편 레이더는
‘공습’이라는 말을 꺼낸 것 자체가 이례
미사일로 런던과 주요 도시들을 공격했다.
전파를 이용하여 적기가 가까이 다가오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기관지였던 <
적이다. 일본의 우수한 간유 덕택에 공습에
이제 전쟁에서 안전한 곳이란 남아있지 않
것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어 공습에서 공격
매일신보> 1944년 3월 4일자에는 ‘방공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궤변으로 글을
았다.
과 수비의 균형을 맞추는 데 큰 역할을 했다.
(防空)과 비타민의 관계’라는 기사가 실렸
맺기는 했지만, 위 기사는 독자들에게 공습
공습의 민간인 사망자는 제2차 세계대전
다. 비타민A를 충분히 먹는 사람은 그렇지
이 임박했으니 대비하라는 메시지를 분명
을 거치면서 1000명 단위에서 1만명 단위,
않은 사람에 비해 사물을 식별할 수 있는 거
히 전하고 있다. 공습이 그만큼 두려운 일이
10만명 단위로 늘어났다. 최전선의 군인들
그러나 군사용 레이더는 고도의 과학기
리가 3000m까지 더 길어지므로, 비타민A
었음을 보여주는 간접증거라고 볼 수 있다.
다.
레이더와 방공포의 조합은 공습에 대한 가 장 효과적인 저지 수단이 되었다.
이 총칼을 주고받으며 싸울 때보다 훨씬 많
술 지식과 막대한 예산이 있어야 갖출 수 있
의 공급이 적기의 공습을 미리 알아차리고
공습은 대단히 새로운 전술 형태다. 폭탄
은 인명이 스러져 갔다. 1940년대에는 더 많
는 장비였다. 레이더가 개발되기 전에는 공
방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요지였다.
을 가득 실은 비행기가 참호에 웅크리고 대
은 폭탄을 싣고 적군의 방공포를 피해 더 높
습을 알아차리려면 눈과 귀의 감각에 의존
매일신보는 심지어 일본이 “방공 비타민
치한 보병의 머리 위를 훌쩍 넘어 날아가 후
고 빨리 날 수 있는 폭격기들이 개발되었고,
할 수밖에 없었다. 멀리 높이 나는 적기의 소
전쟁에 있어서도 적 미국과 영국을 훨씬 압
방의 민간인을 곧장 공격할 수 있게 되면서,
이들은 파괴력과 살상력을 한층 높인 폭탄
리를 듣기 위해 ‘청음기’라는 거대한 나
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본 근해에서
전선이라는 개념은 크게 흔들렸고 전방과
을 싣고 적국의 도시를 덮쳤다. 목표지점에
팔 같은 장비가 개발되기도 했다.
잡은 대구 간유의 품질이 세계적으로 뛰어
후방의 구별도 흐려졌다. 근대 산업사회에
폭탄을 촘촘히 깔아 빠짐 없이 파괴한다는
일본에서는 1943년 일본육군의 감수를
날뿐더러 전쟁 중 새로 점령한 동남아시아
바탕을 둔 ‘총력전’이라는 개념은 이윽
‘융단폭격’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도 이
받은 <적기폭음집>이라는 음반이 시판되
에서 들여온 팜유를 섞어 비타민 보충제를
고 후방에서 군수 생산으로 전쟁을 뒷받침
때의 일이다. 전쟁 막바지인 1945년 2월의
기도 했다. 음반에는 보잉B17D 중폭격기,
만들기 때문에 비타민A와 카로틴 등이 풍부
하는 민간인들도 공습 앞에 목숨을 걸어야
드레스덴 공습에서는 2만5000여명이, 3월
록히드 허드슨 중폭격기, 커티스 P40 전투
하다는 것이다.
한다는 것까지 뜻하게 되었다. 제공권은 전
의 도쿄 대공습에서는 10만여명이 목숨을
기, 버팔로 전투기 등 네 종류의 미 공군기가
쟁의 판세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되
잃었다. 그리고 1945년 미국은 완전히 새로
각각 고도 1000m, 3000m, 5000m로 날아
었다.
운 형태의 폭탄을 만들어냈다. 우라늄 원자
올 때 지면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를 녹음해
하늘에서 폭탄이 떨어지는 ‘새로운 전 쟁’
1903년 미국의 라이트 형제가 최초의 동
핵이 분열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한
놓았다. 일본의 한 시각장애인 단체는 이 음
력 비행에 성공한 이래 이 새로운 기술은 여
이 폭탄은 일본으로 향하는 B-29 폭격기에
반을 활용하여 비장애인보다 청각이 뛰어
이런 이야기는 말장난에 지나지 않았다.
러 곳에 응용되며 눈부신 속도로 발전하였
실려 8월 6일 히로시마에, 8월 9일 나가사키
난 시각장애인을 ‘인간 레이더’로 훈련
태평양 건너편 미국의 폭격기가 일본 영공
다. 1911년에는 최초로 비행기를 이용한 정
에 투하되었다. 단 두 발의 폭탄으로 약 20만
시키겠다고 자청하기도 했다.
까지 넘어와 공습을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
찰이 이루어졌다. 제1차 세계대전 중에는
명이 목숨을 잃었고 많은 이들이 방사선의
가 이미 전세가 손쓸 수 없을 정도로 기울었
비행기끼리 공중에서 총격을 주고받으면서
후유증에 시달렸다.
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일본이 미드웨이
‘공중전’의 역사가 시작되었고, 큰 짐을
해전에서 패배하고 태평양의 제해권을 잃
실을 수 있는 비행선들은 적진에 폭격을 시
어버린 것이 1942년 6월의 일이고, 1944년
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적기폭음집도, 간유도 일제의 패 망을 막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 제국주 의 국가는 어리석은 전쟁을 일으키고 국민
소리로 공습 기종을 구별하는 훈련도
들을 속였고, 일부 과학자들은 국민들을 속 이는 궤변을 만들고 보급하는 데 협력했다.
6월부터는 최신 대형 장거리 폭격기 B-29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항공기술이 비약
독가스를 사용했던 제1차 세계대전이
전쟁은 인간사회의 가장 어두운 부분을 드
가 일본 본토 폭격을 시작했다. 위 기사는
적으로 발전했고 본격적인 공습이 시작되
‘화학자의 전쟁’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러내 보여주는 시금석이 되기도 한다. 과학
B-29가 일본 전선에 배치되었다는 정보를
었다. 기관총으로 무장한 비행기들이 공중
데 비해, 제2차 세계대전은 레이더와 원자
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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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피톤치드가 새집증후군 만병통치약? 항균 효과는 ‘탁월’하지만 포름알데히드 등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은 ‘불확실’ 시중에 판매되는 피톤치드 스프레이가
결과치만 작성하는 것이지 피톤치드 효과
내세우는 장점은 ‘새집증후군 저감’이
를 알 수 있는 기기나 역량은 갖추지 못 했
다. 이들 제품이 광고하는 효과를 나열하면
다”고 설명했다.
실내 공기 청정, 포름알데히드 등 각종 유해
◇피톤치드, 항균은 ‘탁월’ 포름알데 히드 저감은 ‘글쎄’
물질 중화, 진드기·곰팡이 제거 등이다. 항 균·살균·탈취로 다양한 새집증후군 유발 요인을 잡아낸다는 뜻이다. 입주청소업체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로 유명한 휘발성
들은 믿을 수 있는 친환경 피톤치드 제품으
유기화합물은 벽지, 페인트, 합판, 가구 등에
로 새집증후군을 막아낸다고 자부한다.
쓰인 접착제, 세척제 등의 화학물질에서 나
◇검사 기관들 “피톤치드 탈취 효능, 확 답 어렵다”
온다. 건축 과정에 필요한 대부분의 자재에 오염원이 포함돼 있다. 전문가들은 친환경 자재 사용과 흡방습·흡착·항곰팡이·항
새집증후군이 생기는 요인은 포름알데히
균 등 기능성 자재 사용이 적절히 조화돼야
드 등 휘발성유기화합물질과 라돈 등 방사
새집증후군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
성 오염물질, 곰팡이·진드기 등 생물학적
다.
오염물질로 크게 3가지다. 이중 휘발성유기 화합물질 비중이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다.
서는 피톤치드의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
치드 효과가 화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다고
그런데 피톤치드 스프레이는 분사만으로
효과를 확신하지 못했다.
말했다.다른 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
이 모두를 해결할 수 있다고 광고한다. 피톤
업체들은 피톤치드 스프레이 분사 뒤 30분
검사 수행 기관 중 하나인 한국화학융합
연구원(KCL) 그린소재평가센터 관계자 역
치드만 놓고 보면 진드기·곰팡이 등 벌레
에서 1시간 이내 포름알데히드를 90% 이상
시험연구원(KTR) 환경보건팀 관계자는 피
시 “피톤치드가 포름알데히드 저감에 효
제거나 항균 작용에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제거할 수 있다고 선전한다.
톤치드에 포름알데히드 등 저감 효과가 있
과가 있는지 우리는 알 수 없다”며 “우리
결과가 많이 나와 있다. KCL 그린소재평가 센터의 다른 관계자 역시 “피톤치드는 기
특히 업체들은 각종 시험성적서를 내세
냐는 질문에 “포름알데히드는 수용성 물
는 제품 용액을 뿌려서 포름알데히드가 얼
워 이런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제품 효능이
질로 액체에 잘 녹는 성질이 있다”면서
마나 감소됐는지 탈취율을 보는 것일 뿐”
본적으로 항균력이 있다”며 “항균과 항
객관적으로 입증됐다고 자신한다.
“(포름알데히드는) 물을 뿌려도 어느 정도
이라고 밝혔다.
바이러스에 유의미하다는 논문들도 많아
하지만 정작 해당 연구를 수행한 기관에
저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피톤
한 사설연구소 관계자도 “우리는 단지
어느 정도 검증된 부분”이라고 말했다.
대 필라델피아 한인회 주최
제 4회 대학 학자금 정보
무료 세미나 및 워크샵 본 한인회는 2019년도 대학 진학생 및 현 9, 10, 11학년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님들을 위해 학자금 세미나 및 워크샵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4회 째를 맞이한 금년 세미나에서는 학자금 신청을 위한 FAFSA 작성법 및 CSS Profile 신청 방법 등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세미나를 마친 후 10월에 진행되는 워크샵에서는 학생 개인 일대일 FAFSA 작성을 무료로 도와드립니다. (예약 필수) 범 동포차원의 지원사업인 이 사업에 관심있는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학자금 세미나 주 제 Financial Aid for 2019-2020 Academic Year
대 상 대학 학자금에 관심있는 모든 학생 및 학부모
내 용
FAFSA 워크샵
(예약필수: 215-927-1580) 주 제 FAFSA Workshop for 2019-2020
내 용
FAFSA, CSS Profile 및 여러 장학금을 위한 신청 방식에 대한 설명
2019-2020 FAFSA 작성 (FAFSA를 일대일 직접 작성해드립니다)
일 시
일 시
2018년 9월 15일(토) 오후 3시 예상 소요시간 2시간
2018년 10월 6일(토) 오전 9시 30분 (From 9:30 AM to 5:30 PM)
장 소
장 소
둥지교회
(1001 70th Avenue. Philadelphia, PA 19126)
강사 장 민 원
둥지교회
(1001 70th Avenue. Philadelphia, PA 19126)
•현재 Pennsylvania에 소재한 Temple University에서 Financial Aid Counselor로 근무중. •PELL(연방 무상 학자금), PHEAA(PA State 무상학자금), Federal Direct Loan(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연방 학자금 융자) 및 Private Education Loan(학비를 위한 개인융자)를 담당하고 있음. •현 필라한인회 FAFSA 운영 위원장
대 필라델피아 한인회 문의 215-927-1580 워크샵은 반드시 예약이 필요하며 세미나가 끝난 9월 17일(월)부터 받습니다. 예약은 필라한인회(215-927-1580)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경제•사회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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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9
하상묵의부동산교실
주택 임대와 세입자의 크레딧 몇 년 전에 방영됐던 어떤 한국 드라마 를 요즘 인터넷으로 보고 있는데, 거기 등
관리하면서 사용할 그런 사람을 처음부터
(pet deposit)으로 받기로 하고 계약을 체결
세입자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하였다. 입주시에 낼 모든 돈(보증금, 첫 달, 마지막 달치 월세)은 부친이 우선 내겠다며
장 인물들은 어떤 다가구 임대 주택 건물
누가 그런 사람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
에 각각 세들어 있다. 일종의 먹방 드라마
가? 답은 하나도, 둘도, 셋도 크레딧이다.
인데, 세입자와 건물주 간에 벌어지는 일들
크레딧 점수는 어떤 사람이 얼마만큼 책임
문제는 입주 바로 다음 달부터 시작되었
이 양념처럼 등장한다. 그걸 보면서 한국에
있게 행동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바로미터
다. 월세가 안 들어오는 것이었다. 몇 일간
서의 임대업은 땅짚고 헤엄치기로구나 하
이다. 필자의 경험상, 크레딧 점수가 높은
의 유예기간이 지난 후에 즉각 세입자와 그
는 생각을 새삼 하곤 한다. 일년치 월세보
사람이 세입자로 들어오면, 렌트를 잘 내는
부친에게 배달 확인 우편(certified mail)으
다도 많은 돈을 보증금으로 받아놓으니, 누
것은 물론, 잔디 깎고 눈 치우는 것, 수도 전
로 편지를 보냈다. 언제까지 세를 내지 않
구에게 세를 주든 임대료를 떼일 염려가 없
기 가스료 등의 납부, 집의 사용과 관리 면
으면 퇴거 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크레딧 리
다. 월세나 수도료의 납부가 늦어지면 주인
에서 염려할 일이 거의 없다.
포트를 하겠다 하고…. 부친을 공동 임차인
부친이 수표를 써 주었다.
이 전화로, 문자로 독촉을 하다가 여차하면
크레딧과 함께 수입도 중요한 고려 요소
으로 한 것이 효과를 보아, 편지가 배달되
직접 찾아와 요란스레 문을 두드리고 수금
일 수는 있다. 적정 수입이 있어야 렌트를
자마자 딸이 아직까지 렌트를 안 낸 줄 몰랐
해 간다. 때로는 세입자 외에 다른 사람이
감당할 수 있을 것이기에 말이다. 그러나,
다면서 부친이 월세를 보내왔다. 그리고는
함께 들어와 사는 건 아닌지 (그래서 물값
수입은 크레딧에 비하면 부차적인 것이다.
계약 기간 내내 부친이 월세를 보내왔다.
이 많이 나오는 건 아닌지), 집을 너무 지저
크레딧이 좋은 사람은 어떻게든 렌트를 제
월세는 그렇게 해결이 되었는데, 문제는 건
분하게 해놓고 살지는 않는지 확인한다며
때 낸다. 반면, 수입은 좋으나, 크레딧이 신
듯하면 뭐가 고장 났다 면서 수시로 들어오
주인이 느닷없이 노크를 하고 쳐들어와 이
통치 않은 사람은, 그 수입을 다른 데에 쓰
는 수리 요구였다. 조심해서 사용하면 그런
곳저곳 뒤지듯이 두루 점검을 하고 못마땅
고 렌트를 제 때 안 낼 가능성이 얼마든지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일 주일, 한 달이 멀
하면 면박을 준다. 그래도 세입자는 암말도
있다. 뿐만 아니라, 집을 깨끗이 관리하고
다 하고 문제를 던지는 데다가, 수리할 사
않고, 잘못한 게 조금이라도 있으면 절절맨
사용한다는 보장도 없다.
람을 보내려 해도, 자신이 있을 때만 출입
다.
이제 앞에서 예고한 나쁜 사례를 보자.
을 허용하는데 자기 스케줄에 맞춰 무슨 요
미국에서도 주택 임대를 그런 식으로 할
어떤 집을 임대물로 부동산 사이트에 올렸
일 몇 시부터 몇 시 사이에만 오라 하고, 그
수 있다면 주인 입장에서 얼마나 편할까?
다. 두 달여 동안 여러 사람이 보고 갔으나,
시간에 맞춰지지 않으면 온갖 비난을 쏟아
그러나 여기서는 그럴 수 없다. 그 대신 거
집의 상태가 그리 매력적이지 않아서 그런
내는 것이었다. 어쩌다 수리 문제로 그 집
의 확실한 문제 예방법이 있다. 신용 조사
지 세입 희망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경제적
을 방문해보면 옷이고, 장난감이고 할 것
결과를 무시하지 않는 것이 그것이다. 오늘
여유가 별로 없던 주인에게는 임대 수입이
없이 모든 것을 어질러 놓고, 생전 청소도
은 세입 희망자가 있을 때 크레딧(신용 상
절실하였다. 그러던 차에, 마침내 누가 임
안하면서 살고 있는 모습을 보이곤 하였다.
태)을 체크하고 이에 근거하여 판단하는 일
대 신청서를 보내왔다. 크레딧을 체크해보
우여곡절 끝에 1년의 임대 기간을 채우
이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니 형편없었다. 그런데, 신청서에는 편지가
고 나갔는데, 문제는 그 후에도 남아 있었
임대와 크레딧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가
하나 첨부되어 있었다. 크레딧이 왜 좋지
다. 수도, 전기, 가스료를 몇 달치나 내지 않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러나 최근 겪은
않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집에 꼭 세를 들
아, 그 서비스가 모두 중단되어 있었다. 부
어떤 케이스는 그 중요성을 거듭 일깨워주
었으면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간절히 설명
친에게 연락하여 밀린 공공요금 속히 납부
는 바, 이를 두루 공유할 겸 크레딧 이야기
하는 편지였다. 그 사실을 집주인에게 알리
하라 했더니 얼른 돈을 내기는 했으나, 중
를 또 다시 하려는 것이다.
면서, 크레딧이 나쁘니 거부하라고 권하였
단된 서비스를 복구하는데 한 달이나 걸렸
임대용 주택이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다. 그러나 주인은 그 새 재정적 압박을 심
다. 집을 험하게 쓰고 나간 마당이라 수리
조건으로 세를 줄 것인가? 미국에서는 보
히 받아온데다, 그 편지에 마음이 움직여,
하고 청소할 것들이 많았다. 한 달치 월세
증금을 넉넉히 받아두고, 주인이 수시로 이
튼튼한 방비를 전제로 그를 받겠다 하였다.
상당액의 보증금 및 같은 액수의 애완동물
것저것 점검하면서 간섭할 수 없다. 주마다
방비라! 전문직으로 수입도 좋고 크레
보증금을 받아둔 것이 있어 수리비는 그걸
편차가 좀 있겠지만, 펜실바니아 주의 경
딧도 아주 좋은 그의 부친이 보증을 서겠다
로 충당이 가능하였으나, 전기가 끊겨 있는
우, 보증금은 월세 한 달치 상당액 밖에 받
(co-sign) 하였다. 그러나 보증은, 필자가
바람에 한 달여를 수리도 못하고 속수무책
을 수 없다. 처음 세를 줄 때 두 달치까지는
겪어본 바, 진정한 방비책이 되기 어렵다.
일 수 밖에 없었다.
허용이 되지만, 1년이 되면 한 달치를 돌려
세입자가 거기 사는 동안 밀린 렌트를 받아
정상적인 경우라면, 임대차 계약이 끝나
줘야 한다. 세입자가 임대료를 안내고 버
내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두어달 치 렌트
기 두 달 전 쯤부터 이미 임대물 광고를 새
티면, 적법 절차를 거쳐 내보내는(eviction)
를 안 낸 채, 그것도 집을 엉망으로 해놓고
로 하면서 집을 보여주고, 비워둘 새 없이
하상묵
수 밖에 없다. 또한 세를 제 때 안내거나 뭔
나가버리면서 나몰라라 하는 경우 등에는
새 세입자를 들일 수 있었을 텐데, 일이 결
행정학 박사 연세대 행정과 졸업 버지니아대(UVA), 유펜 대학원 수학 한국행정연구원 주임연구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 Hanco Real Estate 대표 610-348-9339
가 의심스러운 게 있다 손치더라도, 주인
보증인도 무용지물이기 십상이다. 보증인
국 그렇게 꼬이게 된 것이다. 크레딧 리포
이 수시로 찾아와 돈을 내라고 요구하거
을 걸어 소송을 하려 해도 배보다 배꼽이 더
트가 보여주는 대로 따랐으면 겪지 않았을
나 집안에 들어가 점검할 수 없다. 긴급상
클 수 있는 법률 비용 때문이다. 궁리 끝에,
문제와 손실을, 혹시나 하면서 반대로 가는
황(emergency)이 아닌 한, 대략 24시간 전
그 부친이 보증을 서는 정도가 아니라 공동
바람에, 감수하게 된 것이다. 이에 필자는
에 용건과 함께 방문 예정 통보를 하고, 그
임차인으로 이름을 올리면 받아주겠다 했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크레딧이 가르키
것도 세입자의 동의 하에서만, 집에 들어가
는데, 흔쾌히 그러겠다 하였다. 아이들에게
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리고, 주인에게도 이
볼 수 있다. 따라서 임대 기간 세를 잘 내고,
반려견이 꼭 필요하다 하여, 그것도 한 달
를 주장하리라 다짐하고 있다.
굳이 집에 들어가 볼 필요도 없이 집을 잘
치 렌트에 해당되는 돈을 애완동물 보증금
하상묵 (610-348-9339)
믿을만한 사람 하상묵이 비용만족, 서비스 만족을 가치로 메인라인에서‘HANCO Real Estat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등학군 메인라인은 하상묵이 책임집니다.
메인라인과 델라웨어 카운티 체스터 카운티 전문
E 20
●
정치•경제•사회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생활•문화
SECTION F
제 344호 2018년 8월 31일
최면요법, 실제로 효과 있을까? 비만, 통증 완화 등에 활용… 정확한 기작은 몰라 최면술을 의미하는 영어
는 중이다.
도한 결과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을
자가 가짜 약을 먹고 병이 낫는 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을 말한다.
단계에 들어가는 것이다.
‘hypnosis’ 는‘잠이 온다’ 는 의미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한 과학자
다. 즉 최면은‘어떤 암시에 의해
들의 노력과는 별개로, 사회 각 분
고된 육체적 노동으로 인해 고
최면 역시 플라시보와 유사한
면은 책이나 영화를 보면서 현실
인위적으로 잠자는 것 같은 상태’ 야에서 최면술의 활용은 대폭 늘
통을 받고 있는 성인들에게도 최
심리 과정이 발견된다는 것. 그러
을 잊고 가상의 세계에 빠져드는,
로 이끌어가는 기법을 말한다.
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 의료계에
면요법을 적용한 결과 마취제,약
나 이 역시 완벽하게 최면의 메커
세상과 완전히 격리된 상태이기
서 최면요법을 적용하는 사례가
물을 사용했던 기존 치료법의 효
니즘을 설명해 주진 못하고 있다.
에 명상 등과는 다르다” 라고 밝혔
많아지고 있다.
과를 능가했다.
현재 많은 최면술사가 세계 곳 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많 은 사람들이 최면술에 대해 근거
커쉬 교수는“최면이 부가치료
만 최면 효과가 모든 사람에게
밀링 교수와 슈피겔 교수는“최
밀링 교수는“만일 10명의 최면
다. 과학자들은 이런 상태를‘자아
술 전문가들에게 관련 질문을 하
의 일시적인 망각(the temporary
방식으로 채택돼 비만,통증 등 육
다 효과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
면 10명의 답변이 모두 다를 것” “obliteration”of the ego)이라고
하버드 의대에서 플라시보 효과
체적 질환, 불안,스트레스 등 정신
니다.
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
에 대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질환 등에 적용되고 있다” 고 말했
어빙 커쉬(Irving Kirsch) 교수는 30
다.
없고 그릇된 믿음을 갖고 있다.
정의하고 있다.
밀링 교수는“일반적으로 최면
하고 많은 전문가들은 최면술 과
슈피겔 교수는“많은 사람들이
시술을 받은 환자 중 50~60%가
정에 대해 공통적인 견해를 갖고
최면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일‘타임’지를 통해“최면에 대한
치료 효과도 입증되고 있다. 커
성공을 거두고 있고, 그중에서도
있다. 귀납(inductiuon)과 암시
있지만, 최면을 통해 마음과 육체
오해가 영화나 소설 등의 허구적
쉬 교수 연구팀은 그동안 인지행
나이가 어릴수록 효과가 높다” 고
(suggestion)다.
를 컨트롤하는 능력을 강화할 수
인 이야기들을 통해 확산되고 있
동요법(CBT)으로 치료를 받고 있
말했다.스탠포드 의대의 정신의
밀링 교수는“귀납적인 방식으
있다” 고 말했다. 사고와 지각을 강
다” 고 말했다.
던 비만 환자들에게 최면술 치료
학,행동과학자이자 최면술 전문가
로 최면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환
화해 불안, 걱정, 육체적 고통 등을
최근 뇌과학자들에 의해 최면
를 추가 병행하면서 이전보다 훨
다비드 슈피겔(David Spiegel) 교
자에게 집중해야 할 주제가 제시
극복할 수 있다는 것.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씬 더 많은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
수는“최면이 금연에도 큰 도움을
되고 이로 인해 환자들은 자신의
한편 최근 뇌과학자들은 최면
가운데 의료계에서 최면요법을
는 사실을 발견했다.
주고 있다” 고 말했다.
최면 세계에 빠져들게 된다. 이 과
상태가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
정에 걸리는 시간은 수분에서 10
지는지를 일부 밝혀내는 데 성공
분 내외” 라고 말했다.
했다.
적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인지행동요법(CBT)과 최면술
그에 따르면 최면술 치료를 한
사진은 스웨덴 화가 리카르드 베
병행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4~6
환자 중 절반이 금연에 성공했으
르그의 작품 'Hypnotic Séance '
개월 동안의 치료를 통해 평균
며, 그중 절반은 2년간 담배를 손에
(1887년 작)
9kg(20파운드) 줄일 수 있었다. 이
대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환자들이 귀납적으로 목
슈피겔 교수는 사람의 뇌 안
표에 가까워지면 마음이 편안해지
에 고통을 지각하고 이로 인한 통
고, 또한 자신의 의식을 최면술사
증을 조절할 수 있는 부위가 있음
혹은 상담사의 말에 집중할 수 있
을 발견했다. 이중 특히 감각과정
다” 고 주장했다. 그리고 환자의 고
(sensory processing), 정서반응
민을 전문가들과 함께 풀어나갈
(emotional response)과 관련 부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와 최면이 연관성을 가진 것으로
뇌과학자들에 의해 최면 연구가
수치는 CBT 치료만 받은 환자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비교해 거의 2배에 달하는 것이다.
최근 의료계에서 최면요법을 적용
감량이 지속되는 기간 역시 큰
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사진
차이를 보였다. 병행치료를 받은
은 스웨덴 화가 리카르드 베르그
환자들의 경우 감량 효과가 18개
슈 피 겔 교 수 는“ 스 트 레 스 ,
의 작품‘Hypnotic Séance‘ (1887
월이나 지속됐다. 반면 CBT 치료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암시란 가상의 사건(scenarios)
년 작) ⓒWikipedia
만 받은 환자의 경우 훨씬 더 빠른
같은 정신질환 치료에도 최면술을
들을 통해 사람들로 하여금 최면
그러나 최면 상태가 어디서 작
기간 내 체중이 불어난 것으로 나
적용하고 있다” 고 말했다. 스트레
상태에 도달하게 하는 방식이다.
동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타났다.
스 완화를 통해 바이러스성 감염
밀링 교수는 이 방식이“심리학자
많은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률을 낮춘 사례도 보고됐다.
에게 상담치료 시간에 무슨 이야
밀링 교수는“현대심리학의 창
기를 할 것이지 묻는 것과 유사하
시자 프로이트는 최면 상태를 통
다” 고 말했다.
해 의식과 무의식 사이의 장벽이
비만,통증,심리 치료 효과 입 증, 부가치료 병행
통증 치료에서도 유사한 결과
뇌과학자들, 최면 효과 관장하 는 뇌 부위 찾아내 현재 병원에서 최면술을 적용하 고 있는 분야는 매우 광범위하다.
분석되고 있다.
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 하트포드
신기한 것은, 그 효과가 광범위
현재 많은 과학자들이 최면 과
대학의 심리학자인 렌 밀링(Len
하게 입증되고 있는 와중에도 어
정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노력
Milling) 교수는“모든 연령층에서
떤 과정을 통해 치료 효과를 보이
최면술을 명상(meditation),
허물어진다고 주장했지만 지금 이
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뇌과학은
최면술 효과가 명확히 밝혀지고
는 지에 대한 수수께끼가 풀리지
종교적 수행방식인 마음챙김
런 주장을 받아들이는 심리학자는
최면 활동과 관련된 뇌의 부위를
있다.” 고 말했다.
않고 있다는 점이다.
(mindfulness) 등과 비교할 수도
거의 볼 수 없다” 고 말했다.
찾아내는 중이다.
최면의 효과가 서서히 입증되는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통
일부 과학자들은 최면 효과의
그러나 최면이 어떤 과정을 거
스런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 혹
비밀을 플라시보 효과에서 찾고
상적인 판단’ 과‘감각적인 반응’ 가운데, 그 메커니즘에 대해서도
쳐 발생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은 수술 직후 고통에 시달리고 있
있다. 플라시보 효과는 약을 통해
을 통해 강력한 집중력과 수용성
과학자들이 알아낼 수 있을지 귀
여전히 의문이 해소되지 않고 있
는 아이들에게 최면술 요법을 시
병이 나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 환
(receptiveness)을 발휘할 수 있는
추가 주목된다
있다. 그러나 이런 방식들은‘정
L&D Insurance Service www.ldinsuranc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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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829-4438
F2
생활•문화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소변 후, 귀찮아도 반드시 손 씻어야 하는 이유
스테이트팜 윤경희 종합보험이 메인라인 지점 확장오픈으로 한발 더 나아갑니다.
소변을 봤든 보지 않았던, 화장실에 갔다면 반드시 손을 씻어야 세균 감염을 막을 수 있다 화장실에서 소변을 봤다면 손을 씻는 것이 상식
소변은 무균 상태라서 손에 튀어도 전혀 문제가 없
이자 매너다. 그러나 간혹 귀찮다는 이유로 손을 씻
지만, 체외로 배출되는 순간 세균이 꼬이기 시작하
지 않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나 소변을 보고 나서
기 때문이다. 소변의 10%를 차지하는 아미노산 등
손을 씻는 이 상식적인 행동은 단순히 위생상 좋을
은 세균에게 좋은 먹잇감이다. 세균이 삽시간에 번
뿐 아니라 건강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소변이 소변기에 맞고
의외로 건강한 소변은 깨끗한 편이다. 오히려 다
튀는 것은 더 큰 문제다. 소변기에 남아 있던 소변
른 분비물인 눈물·콧물·침·대변보다 훨씬 깨
찌꺼기에는 세균이 상당량 번식해 있는데, 소변이
끗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소변의 구성
소변기에 맞고 튀는 과정에서 이 세균이 손에 옮겨
을 보면 90% 이상이 물이고, 이밖에 요산·아미노
진다.
산·무기염류가 조금씩 포함돼 있다. 콩팥이라는
설령, 소변을 보지 않았더라도 화장실을 이용했
고효율의 여과장치를 통과해서 나오기 때문에 소
다면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소변이 튄 변기, 물
독된 물처럼 아주 깨끗한 상태다.
내림 스위치 등에 번식한 세균이 사람의 손에서 손
소변이 이토록 깨끗하다면 소변을 보고 나서 손 을 씻지 않아도 괜찮은 걸까. 그렇지 않다. 갓 나온
으로 화장실 문손잡이, 거울, 수도꼭지 손잡이 등에 전해지기 때문이다.
Christine Yun LUTCF
휴가 기간 3주 미만이면 사망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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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이상의 휴가를 보내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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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보다 실험군이 46% 감소했다. 특히 실험군에서
다 사망률이 37%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04 Old Lancaster Rd #102, Merion Station , PA 19066 Tel 610-747-0110 Fax 610-747-0220 Mon-Fri 9:00am-6:00pm Sat 9:00am-1:00pm
실험군에서 더 많았지만, 심혈관질환 위험은 대조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연구팀은 중년 남성 1222
휴가 기간은 사망률과 관련이 있었다. 휴가 기간이
명을 대상으로 생활방식과 사망률의 상관관계를
1년간 3주 이하인 참가자의 1974~2004년 사망률
추적 조사했다. 참가자는 적어도 하나의 심혈관질
은 3주 이상인 참가자보다 37% 높았다. 연구팀은
환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휴가 기간이 짧은 남성은 휴가 기간이 긴 남성보
임의로 두 그룹으로 나눴다. 610명은 대조군, 612
다 더 많이 일하고, 잠을 자지 못했다”며 “스트
명은 실험군으로 나눠 5년 동안 실험군의 생활방
레스가 증가함으로써 안 좋은 영향을 미쳤을 수 있
식에 개입했다. 연구팀은 실험군에 4개월마다 조
다”고 말했다.
언을 주며 신체 활동, 건강 식단 섭취, 건강 체중 달
Appointment is needed after hours.
성, 금연을 하게 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영양, 건강과 노화 (Journal of Nutrition, Health & Aging)’에 게재됐
그 결과, 1974~1989년의 심혈관질환 사망자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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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F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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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넓은 물고기. 학술적인 용어로는
태가 바뀌면서 한쪽 눈을 돌아가게 만들어
‘넙치’ 로 많이 쓰고, 일반인들은‘광어’ 라
밑바닥 생활에 적합하도록 몸을 90도 전환
고 부른다. 광어는 넓은 몸 한구석에 약간 튀
한다. 한쪽 면이 바닥에 닿는 부분이 돼 모랫
어나온 두 눈이 옹색하게 몰려있다. 분류학
바닥에서 생활한다. 변태를 마친 광어는 1
지친몸과 마음을위한
상 모두 가자미목에 속한다. 가자미목 생선은 많은 종류가 있는데 등
㎝보다 조금 큰 크기가 된다. 부화한 후 70일 정도 키우면 평균 무게
지느러미가 꼬리까지 이어져 나뭇잎 모양
4.5g에 길이가 8㎝ 정도 되는 어린 물고기로
으로 생긴 서대를 제외하고 가자미와 광어
자란다. 큰 광어를 넣기도 하지만 보통 7∼8
는 생긴 모양이 비슷하다. 구분하는 방법으
㎝ 광어를 수조에 넣어 양식을 시작한다. 개
로 눈의 위치를 이야기한다.
체 차이가 발생하면 작은 물고기는 잡아먹 힐 수도 있기 때문에 크기가 비슷한 물고기
흔히 말하는‘좌광우도’ . 여기서 도는 가
끼리 따로 모아준다.
자밋과에 속하는 도다리를 말한다. 여러 가 지 방법이 소개되고 있지만 횟집 어랑의 김
바닷물 온도는 18∼24도 정도를 유지한
정만 대표는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간
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광어는 스트레스를
단한 방법을 소개한다. 광어를 달리는 말이
광어
한입 가득 ‘탱글탱글 단백질’
라 생각하고 안장 위에 올라탔다고 해보자. 오른쪽으로 두 눈이 보이면 광어, 왼쪽으로
쫀득한 속살
몰려있으면 가자미로 구분한다. 하지만 가 끔 눈 위치가 반대인 돌연변이도 나타난다. 또 가자미 입은 작고 광어의 입은 가자미보
받고 먹이를 먹지 않는다. 먹이는 배합사료 를 주거나 냉동 생선을 갈아 만든 생사료를 먹인다. 크기에 따라 횟수를 달리하며 매일 빠지지 않고 먹이를 먹여 1년 내내 출하한 다. 시중에서 볼 수 있는 광어는 자연산과 양
다 크다. 육식성으로 먹이를 가리지 않고 잘
생산량이 가장 많다. 지난해 4만t이 넘게 생
먹는 광어는 한 줄로 가지런히 나 있는 뾰족
산됐다. 30년 만에 2000배 이상으로 놀라운
양식 방법은 해상 가두리 방식도 있지만
아랫부분이 우윳빛을 띠지만 양식은 어두
한 이빨을 갖고 있다.
양적 성장을 한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대부분 육상에 수조를 설치하고 바닷물을
운 반점이 군데군데 나타난다. 크기는 소형
부담 없는 가격에 신선한 횟감을 자주 접할
끌어 순환하고 먹이를 공급하는 방식을 쓴
인 500g에서부터 특대광어로 분류하는 3㎏
수 있게 됐다.
다. 광어 양식은 수컷은 3년생 이상, 암컷은
이상까지 다양하게 유통된다.
광어가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횟감이 된 과정이 궁금하다. 우리나라에서 광어가 날
도산이 가장 많다.
식이 있다. 자연산은 지느러미 테두리까지
크기가 클수록 ㎏ 당 단가가 높아진다. 대
로 먹는 생선의 대표어종이 된 것은 그리 오
광어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한다. 서
래되지 않았다. 1990년대 이전까지는 귀한
해안, 남해안, 동해안 여러 곳에서 양식과 자
몸이었다. 양식기술 발달로 생산량이 크게
연산이 나온다. 광어는 가자미와 달리 외국
수정란은 부화하고 올챙이가 개구리가
도 편리하고 맛도 좋다. 1㎏ 내외의 광어는
늘었다. 양식 초기인 1987년 20t이었던 생
산도 거의 없어 대부분이 국산이다. 일본과
되듯이 변태 과정을 거친다. 처음에는 일반
한 접시에 담은 3∼4인분의 메뉴로도 팔린
산량이 2000년에는 1만t을 넘어선다.
미국으로 수출해 외화를 벌어들이는 효자
물고기 모양처럼 양쪽 대칭으로 눈이 있는
다. 너무 크거나 살이 많은 것은 찜이나 튀김
어류이기도 하다. 양식 광어는 완도와 제주
데 호르몬 영향을 받는 변태 중 뼈와 근육 형
을 만드는 등 요리용으로 써도 좋다.
지금도 우리나라 양식어류 가운데 광어
4년생 이상으로 암수를 함께 수조에 넣어 수
광어로 분류하는 2∼3㎏ 광어가 요리하기
정란을 생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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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
생활•문화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왕 의 병 을 보 면 건 강 이 보 인 다
조카 죽인 스트레스가 우울증 불러 세조-氣鬱症 세조 12년의‘왕조실록’기록을 보면,
로 가슴이나 배에 있는 어혈을 없애 통증
었다고는 하지만, 마음이 편치 않았을 것
사용하게 된 것도 꿈속에서 비롯된 것이라
재미난 이야기가 나온다. 어느 날 세조가
을 진정시키는데,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이고, 이는 실제 기울증으로 전변되었을
하니, 세조의 잠자리는 무척이나 뒤숭숭했
꿈을 꿨는데, 꿈속에서 왠지‘현호색(玄胡
점은, 처방에 현호색만 사용한 것이 아니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세조에 관해서는
던가 보다. 52세의 나이로 세상을 뜬 세조
索)’ 이라는 약재를 복용하면 평소의 지병
라‘칠기탕’ 이라는 탕약을 쓰고 거기에 현
유독 꿈 얘기가 많이 나온다.
는 실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불면증
이 나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복용했다고
호색을 가미해서 처방을 했다는 사실이다.
야사에는 자신이 죽인 조카 단종의 어
원래 칠기탕은 신경정신과적 원인으로
머니 현덕왕후 권씨가 세조의 꿈에 나타나
여기서 칠기(七氣)는 희노우사비공경
한다.
과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런데 그 약재를 복용했더니, 비록 꿈
생긴 가슴과 배의 통증을 치료하는 처방으
침을 뱉었는데 그 침방울이 튄 자리마다
(喜怒憂思悲恐驚)을 말함인데, 어떤 이는
속에서지만 정말로 가슴과 배의 아픈 증세
로 기울증(氣鬱症)에 쓰인다. 말 그대로 기
종기가 생겨 썩기 시작해서 등에 풀칠한
칠정(七情)이라고도 하니 역시 서로 통한
가 줄어들었다면서 그것이 무슨 약인지를
가 울체되는 증상인데, 이는 마치 학교에
것처럼 돋아났고, 여름이 되면 더욱 심해
다. 요새 말로 하면 스트레스 과도라고 하
묻는 대목이 나온다.
가기 싫어하거나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
임금의 옥체에서 고름 썩는 냄새가 나니,
겠는데, 일곱 가지 감정 모두가 원인인 것
이에 한계희가 현호색은‘가슴과 배의
고 있는 아이를 억지로 학교에 보내려고
문둥병이라는 소문이 퍼졌다고 한다.
이 특이하다. 초등학교 때 소풍 가기 전날
통증을 치료하는 약재’ 라고 아뢰고 난 후,
하면 자신도 모르게 배를 움켜쥐고 데굴데
또한 금강산 진주담에서 피부병 치료 중
두근거리는 즐거움 때문에 잠을 잘 이루지
실제 현실에서도 현호색(玄胡索)을 가미
굴 거리게 되는 통증과 유사한 증상을 얘
꿈에 문수보살을 만난 이후, 이를 근거로
못했던 기억을 되살려보면, 즐거운 것도
(加味)한 칠기탕(七氣湯)이라는 처방을 달
기한다. 막상 검사를 해보면 가슴이나 배
세조는 원각사(圓覺寺)라는 큰절을 지었
스트레스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기울
여서 임금님께 올렸더니, 과연 세조의 병
등에 실제 아무런 이상이 없지만, 과도한
다고 하는데, 이 또한 기울증에서 벗어나
증 또한 한의학적인 치료방법 외에는 치료
환이 나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진짜 통증을 느끼게 되
기 위한 몸부림이 아니었나 싶다.
방법이 별로 없다. 물론 스트레스를 전혀
몇 년 전에 강원도 상원사에서 피고름
받지 않는 환경에 있을 수 있다면, 가장 완
우며 독성이 없는데, 기혈순환을 촉진시켜
세조는 자신의 친조카를 죽이고 왕위에
이 묻은 속옷이 발견된 것 등으로 미루어
벽한 치료방법이라 할 수 있지만, 그러한
서 몸속의 어혈이나 각종 응어리진 것들을
오른 인물이다. 물론 신하들의 힘에 좌지
볼 때 아주 그러한 피부증상이 없었던 것
일은 속세를 떠나기 전에는 어림없는 일이
부수고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 약재다. 주
우지되는 왕권을 강화시키기 위한 선택이
은 아닌 것 같은데, 현호색이라는 약재를
라 하겠다.
본래 현호색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매
는 것이다.
생활•문화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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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젊게 만드는 7가지 방법 뇌도 관리해야 늙지 않아요
나이가 들수록 뇌 관리를 열심
연구팀은 2개 국어를 사용하는 노
구했다. 그 결과, 운동량이 적었던
은 수많은 회로로 연결돼있다. 특
해마에 들어오면 쉽게 사라지지만
히 해야 뇌가 늙는 것을 막을 수 있
인은 모국어만 사용하는 노인과
그룹이 많았던 그룹에 비해 알츠
히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명
강한 자극이 들어오기 전에 잠을
다. 뇌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사소
비교해 색과 형태를 더 빠르게 구
하이머 치매 발병률이 약 3.5배 높
랑한 사람이 우울한 사람보다 훨
자면 자극에 강한 견고한 단백질
한 습관에 달려있다. 뇌 건강을 지
별하고, 주의력 변환 과제도 더 잘
았다. 정기적인 운동은 치매 발병
씬 우수한 능력을 보인다는 연구
형태로 저장돼 장기기억으로 남는
키는 7가지 방법을 알아봤다.
수용한다고 보고했다. 또한 이들
을 늦출 수 있다.
결과가 있다. 명랑한 그룹과 우울
다. 또한 낮 동안 고갈된 뇌의 신경
의 뇌 영상에서 모국어만 사용하
한 그룹으로 나누어 자연과학 학
전달물질은 자면서 만들어진다.
는 노인의 뇌는 과제를 하는 데 더
습 도서를 읽게 한 후 읽은 내용을
따라서 충분히 잠을 자는 게 뇌 건
그대로 옮기기와 읽은 내용으로
강에 더 좋다.
1. 다스려라
4. 먹어라
많은 일을 하는 반면, 2개 국어를 인간의 뇌는 외부 자극에 민감
사용하는 노인의 뇌는 젊은 사람
뇌가 정상적으로 활동하기 위해
하게 반응하며 이에 따라 기능이
의 뇌처럼 효율적인 처리를 하는
서는 수많은 신경전달물질이 신경
그 결과, 그대로 옮기는 과제에
좋아지기도 나빠지기도 한다. 서
것으로 나타났다.
세포에서 충분히 만들어져 있다가
서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문제를
문제를 푸는 과제를 주었다.
7. 줄여라
유헌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장은 쥐
뇌의 신경세포는 정보를 전달하
자극이 있을 때마다 분비돼야 한
푸는 복잡한 과제에서는 명랑한
하루 한 잔의 레드와인은 건강
를 서로 다른 환경에 놓고 환경적
는 기능을 하는데 자극이 가해지
다. 이렇게 중요한 정보 전달의 주
감정의 그룹이 처리 능력이 우수
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
영향이 뇌 활성에 미치는 효과를
지 않으면 자신이 필요 없다고 인
체인 신경전달물질은 하루 활동이
했다. 명랑한 감정에서는 신경전
이다. 실제로 미국 연구팀이 36만
연구했다. 한 그룹은 넓은 공간에
식하고 죽어버린다. 반대로 자극
시작되는 아침에 주로 만들어진
달물질의 분비가 원활하다. 따라
5000명을 대상으로 한 143건의 연
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하고 다
이 가해지면 정보 전달을 위해 뇌
다. 따라서 아침밥을 통해 뇌를 움
서 뇌가 활성화되고 일의 성과와
구를 분석한 결과, 1잔의 술은 치
른 그룹은 좁은 방에서 놀게 하며
를 활발하게 움직인다. 즉 우리 뇌
직이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
효율성이 증가한다.
매나 다른 인지기능 손상 위험을
다양한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하며
의 신경세포는 고령이라 하더라도
하여 뇌 활동을 극대화하는 게 중
뇌 활성을 관찰했다. 그 결과, 좋은
자극을 계속 주면 그 기능을 유지
요하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뇌에
환경에서 지낸 쥐는 파괴되는 신
할 수 있다.
공급해야 할 에너지원인 혈당이
경세포의 수가 적어지고 기억력이 좋아졌다. 반면 스트레스 환경에
3. 움직여라
서 지낸 쥐들은 신경세포가 파괴 되고 기억력이 저하됐다. 우리 뇌
운동을 하면 몸에 활력을 줄 뿐
도 좋은 자극에 노출되면 성장할
만 아니라 뇌의 운동중추와 감각
수 있음을 보여준다.
중추가 자극을 받아 뇌로 들어가 는 혈류량이 증가해 뇌 기능이 활
2. 배워라
23% 낮춘다는 결과를 냈다. 특히
6. 잘 쉬어라
와인이 효과가 컸다. 하지만 이러 한 술도 일정량을 넘으면 악영향
부족해 사고력과 집중력이 떨어진
학창시절 벼락치기를 했는데
다. 따라서 아침밥은 꼭 챙겨 먹되,
잠을 잔 친구보다 성적이 좋지 않
영국 연구팀에 의하면 매일 레
과식하기보다는 포만감이 오래가
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무조건 많
드와인 반 잔은 인지 능력을 향상
는 고단백 식품을 포함한 식단을
은 시간 동안 깨어 공부하는 게 좋
시키지만 반 잔이 넘으면 효과가
적당히 먹으면 좋다.
은 공부방법은 아니다. 우리 뇌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결과를 발표했
외부의 자극이 없는 수면 시간 동
다. 그렇다면 술 한잔이 가능할까.
안 평소에 익힌 지식이나 기술을
2016국민 건강통계 자료에 의하
다시 반복 연습해서 저장한다. 단
면 우리나라 성인의 월 1회 이상 폭
5. 표현해라
성화된다.
을 미친다.
미국의 스미스 박사 팀은 치매
감정은 뇌 건강에도 영향을 미
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는
음률(남성 7잔, 여성 5잔)은 남성
신체 나이와 뇌 나이는 비례하
환자 126명, 정상인 247명을 대상
친다. 뇌에서 감정을 담당하는 부
것이다. 단기기억은 해마에 일차
53.4%, 여성 45.7%다. 한 잔의 술
지 않는다. 2013년 켄터키대학교
으로 운동력과 치매 발병률을 연
분과 지적 능력을 담당하는 부분
로 저장되는데 이때 강한 자극이
은 지키지 못할 약속에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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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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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의 베트남, 아직은 ‘한수아래’ 이승우 멀티골·황의조 9호골로 베트남 3-1로 눌러
그라운드 위에서 펼쳐지는 한국과 베트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크)을 투입하며 선 수비 후 역습 전략을 펼치
돌파해 들어가다 황희찬에게 찔러준 패스
남 선수들의 치열한 한 판 승부는 관중석 한
남자축구 4강 베트남과 경기에서 이승우(베
는 베트남을 상대로 초반에 승부를 보겠다
를 베트남 수비가 걷어낸다는 것이 자신의
켠을 채운 한국과 베트남 팬들이 만들어내
로나)의 2골과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추가
는 뜻을 확실히 드러냈다.
앞으로 오자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
는 붉은 물결과 어우러져 경기장의 열기를
골을 더해 3-1로 이겼다. 16강에서 이란, 8
김 감독의 전략은 그대로 적중했다. 전반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경기장 밖에서는 양
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잡은 데 이어 4강에
7분 만에 이승우의 선제골이 터졌다. 페널
비록 패하기는 했지만, 이날 베트남 선수
팀 사령탑의 두뇌 싸움이 이에 못지 않게 뜨
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까지 제압
티 지역 정면 혼전 상황에서 볼을 잡은 이승
들의 투혼은 대단했다. 한국 선수들과 현저
겁게 펼쳐졌다. 치열하게 전개된‘코리안 더
한 한국은 한국 축구 사상 첫 아시안게임 2
우가 번개 같은 왼발슛으로 상대 골문을 뚫
한 경기력 차이를 보였음에도 끝날 때까지
비’ 에서, 승리의 여신은 결국 한국의 손을
연패에 고지 등정에 단 한 발짝만을 남겨두
어 8강까지 무실점 행진을 펼치던 베트남에
골을 노린 베트남은 후반 25분 트란 민 부엉
들어줬다.
게 됐다. 결승전은 오는 9월1일 오후 8시30
이번 대회 첫 실점을 안겼다. 이후 베트남의
의 절묘한 프리킥 골로 끝내 한 골을 따라붙
분(이하 한국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여러 차례 날카로운 역습을 모조리 막아낸
었다. 이번 대회 조현우(대구)가 허용한 첫
한국은 전반 28분 손흥민의 침투 패스를 받
실점이었다.
‘학범슨’의 전략이 ‘박항서 매직’을 눌렀다.
김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포메이션 에 변화를 줬다.
은 황의조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추가
이란전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썼던
골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골을 넣으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결승 진출의 꿈은 좌절됐지만, 아직 베트 남 축구의 역사는 끝나지 않았다. 베트남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23세 이
4-3-3이 아닌, 4-2-3-1을 꺼내들었다.
후반 들어서도 한국의 공세는 이어졌다.
9월1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3~4
하(U-23) 축구 대표팀은 29일 인도네시아
최전방 원톱에 황의조, 뒤를 받치는 2선에
후반 초반 베트남의 공격을 순조롭게 넘긴
위전을 통해 베트남 축구 사상 첫 아시안게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손흥민(토트넘)과 이승우, 황희찬(잘츠부르
한국은 후반 10분 이승우가 상대 문전으로
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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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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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44호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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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도 없는 대만한테 지고… 홍콩한테도 신승…
만신창이 돼서 숙적 日과 마주하는 韓야구
한국 야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3연패
자카르타)=천정환 기자
도 일본이 대만을 이겨버리면 상황이 복잡
하 대회가 그랬다. 한국은 첫 경기 대만전을
를 목표로 출전했다. 객관적인 전력만 봤을
이후 27일 홈팀 인도네시아를 15-0, 5회
해진다. 이 경우 3팀이 모두 2승1패가 돼 3
2-4로 내준 뒤 사회인리그 선수들로 구성
때 한국은 아시아 최강이다. KBO리그 정규
콜드게임으로 이겼지만, 28일 홍콩전에서
팀 간‘총득점/공격 이닝-총실점/수비 이
된 일본에 7-10으로 패했고, 동메달에 그쳤
시즌까지 중단하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최
졸전을 펼쳐 다시 비난을 받고 있다. 최종 스
닝’ 인‘TQB(Team’ s Quality Balance)’ 를
다. 한국 야구 역사에‘도하 참사’ 로 기록된
정예 멤버가 자카르타로 넘어왔다.
코어는 21-3으로 한국의 대승이지만, 중학
따져야 한다. 실점은 최소, 득점은 많이 해야
바로 그 대회다.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일
하지만 한국 야구의 자존심은 연일 생채
생 수준의 홍콩을 상대로 9이닝을 모두 채
하는데, 홍콩전에서 대만전보다 많은 실점
본에 패한 유일한 기록이다.
기가 나고 있다. 지난 26일 첫 경기이자, 이
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
을 한 부분은 아쉽기만 하다.
번 대회 1차 분수령이었던 대만전에서 빈 공
다. 야구 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홍콩을 상
야구 대표팀은 자카르타로 넘어오기 전
다 전력이 낫다는 평가가 많다. 일본은 예선
끝에 1-2로 패한 것이다. 물론 대만과 일본
대로 콜드게임승을 거두지 못한 건 이번이
부터 오지환과 박해민 등 군미필 선수들의
3경기에서 모두 콜드게임 승리(파키스탄
이 한국에 위협적인 상대일 것이라는 게 대
처음이다. 전력상 초반부터 압승이 예상됐
선발과 관련해 비난을 받아왔다. 여기에 예
15-0, 중국 17-2, 태국 24-0)를 거뒀다. 그
부분 전문가의 의견이었다. 그러면서도 한
다. 하지만 한국은 3회까지 2-1로 근소하게
선라운드에서는 기대에 못미치는 경기력
덕에 1승을 안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수 아래 전력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대만은
앞서며 생각지도 못한 초반 접전을 펼쳤다.
만 보이고 있다. 중심타선인 김현수와 박병
일본은 한국, 대만전 두 경기 중 한 경기에서
이전과 달리 이번 대회에 프로 선수 7명, 실
홍콩 선발 영쿤힌의 시속 110km대 느린공
호의 타격감이 좋지 않은 점도 그렇고, 전반
승리하면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아무래도
업 선수 17명으로 선수단을 꾸렸기 때문이
에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오히려 4회말에
적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여기
만신창이 상태인 한국전에 올인할 가능성
다. 대만전을 앞두고는 양 팀 연봉을 비교하
는 선발 임찬규가 홍콩 4번 타자 맷 홀리데
에 정우람 오지환 김하성이 장염과 고열로
이 높다.
는 기사도 나왔다. 대만 선수단 연봉(약 10
이에게 홈런도 맞았다.
인도네시아전때는 야구장에 나오지도 못했
사회인리그에서 뛰지만 오히려 대만보
한 일본 기자는“한국 야구는 국제무대에 서 성적을 낸 저력이 있다. 일본이 예선라운
억원)을 모두 합해도 양현종(23억원)의 절
큰 점수차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뒤늦게
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타선이 폭발했기 때문이다. 한국은 8~9회
이런 상황에서 숙적 일본을 만나게 된다.
드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슈퍼라운
한국은 대만 실업야구 투수 3명을 상대로 6
에만 13점을 뽑았다. 9회에는 황재균(4점)-
한국은 30일 일본과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드에서는 또 알 수 없다. 한국과의 좋은 경기
안타 1득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이정후(1점)-이재원(2점)-박병호(1점)의
갖는다. 프로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본격적
를 예상한다” 고 말했다.
홈런 4방이 터졌다.
으로 출전한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일본과
한국 입장에서는 일본전이 반등의 계기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
다.
르노 주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
더구나 홍콩을 상대로 3점을 준 점은 슈퍼
는 17승15패로 한국이 상대전적에서 앞서
가 될 수 있다. 비록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지
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야구 조별
라운드에서 좋지 않게 작용할 수 있다. 대만
고 있다. 특히 일본은 아시안게임에는 사회
못했지만, 홍콩전 막판 타자들이 살아나는
예선 한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한국이 2-1
에 패한 한국은 슈퍼라운드에서 예선의 1패
인리그 주축으로 대표팀을 선발해 출전시
모습이었다. 타격감이 살아나면 객관적인
로 패했다. 경기가 끝나고 선동열 감독이 그
를 안고 싸우게 된다. 대만은 1승을 안고 슈
키기에, 패한 적이 거의 없다.
면에서는 한국이 앞선다. 한국으로서는 운
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인도네시아
퍼라운드에 나선다. 한국은 2전 전승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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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호 2018년 8월 31일
김현중 전여친, 눈물로 선처 호소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 28일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형사부
객관적 자료를 통해 피고인이 어떤 의
는 A씨에 대한 항소심 2번째 공판을 진
식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A씨와 A씨의
있다. 피고인의 증거 조작 의도는 결코
변호인 2명이 참석했다.
없다는 걸 밝힌다"면서 "A씨의 인터뷰
A씨는 지난해 1월 김현중과 주고받
내용 역시 당시 겪은 일을 사실대로 진
은 메시지 일부를 조작하고 허위의 손
술했으며 비방이 목적이 아니라는 점
해배상 소송을 청구한 사기미수 혐의
을 밝힌다. A씨는 현재 혼자 어린 아이
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 언론 인터뷰를
를 양육하고 있다는 부분도 참작해줬
통해 김현중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끝으로 최후
받았다. 이와 관련해 1심 재판부는 벌
변론에서 울먹이는 모습을 보인 A씨
금형 및 무죄를 선고했으며, 검찰은 이
는 "여기까지 온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
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각한다.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이날 검찰은 추가로 증거 부분을 자
반성하고 있고 한 아이의 엄마로서 더
료로 제출하겠다고 했지만 재판부는
큰 사람이 되겠다"라며 선처를 호소했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검찰은
다.
"이 사건이 애초에 민사 사건에서 시작
이번 선고 공판은 오는 10월 18일 열
됐다"면서 "이후 민사 사건 선고 판결
릴 예정이지만 이에 앞서 오는 29일 민
문을 증거 자료로 제출하고자 한다"고
사 소송 변론 기일이 잡혀있는 상황. 이
다시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
에 과연 재판부가 김현중과 A씨 중 누
였다.
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
그러면서 검찰은 A씨의 혐의에 대
된다.
해 원심과 같은 1년 4개월의 실형을 구
한편 김현중은 현재 일본에서 활동
형했고, A씨 변호인은 "검찰과 고소인
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KBS W 새 드
측에서 2차 임신과 폭행으로 인한 유산
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 때'에 캐스팅돼
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는데 우리 역시
국내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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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호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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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관리 소홀”
김태우 손해배상금 6500만원 물어줄 처지 성공했다는 마케팅을 진행했지만, 김태우의 요요로 고객들의 환불 신청 및 상담 취소 등 매출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이에 재판부는“소속사는 김태 우로 하여금 체중 관리 프로그램 에 성실히 참여해 감량된 체중을 유지해야 할 의무를 이행하지 않 았고 이로 인해 A 사에 경제적 손 해가 발생했다. 단 A 사는 김태우 로 인해 광고 효과가 적지 않았고 매출 감소를 김태우의 체중관리 실패에 원인을 두기 어렵다” 고소 속사에게 절반의 배상 책임을 인 정했다. 김태우에 대해서는 사회적 물의 를 일으켜 A 사에 이미지 손상을 주는 행위를 했다고는 보기 어렵 가수 김태우가 체중 관리를 소
태우의 소속사를 상대로 계약위반
3000만 원을 지급했다. 계약 당시
인 넉 달 만에 10kg 이상 체중이 늘
홀했다는 이유로 모델로 활동하던
손해배상소송에 모델 출연료 절반
113kg었던 김태우는 목표 체중을
었다. 계약 기간 종료 뒤에도 체중
비만 관리 전문 업체에 손해배상
인 65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
85kg로 정하고 이듬해 4월 목표 체
유지를 위해 매주 한 번씩 요요방
금을 물어줄 처지가 됐다.
했다.
중을 맞췄다.
지 프로그램에서 관리를 받게 돼
한편 김태우는 최근까지 다양한
있었지만, 김태우는 한 번도 참여
푸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
하지 않았다.
며, 최근에는 god 컴백을 준비하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A 사는 2015년 9월 김태우
그러나 체중을 달성한 뒤 방송
민사207단독(부장판사 이미선)
와 1년간 체중관리 프로그램 홍
일정을 이유로 관리 프로그램에
은 비만 관리 전문 업체 A 사가 김
보 모델 계약을 맺고, 출연료 1억
참여하지 않았고, 계약 만료기간
A 사는 김태우가 28kg 감량에
다고 배상 책임에서 제외했다. 이와 관련해 김태우 측은 구체 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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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형사 뻔하거나 지겹지 않은 이유 성동일, 김상경 등 형사 역할을
"내가 형사 역할을 몇 번 했었는데
유독 많이 하는 배우들이 있다. 대
사건에 대한 접근방식이 마음에 들
표 흥행배우이자 '연기의 신' 김윤
었고, 우리나라 영화 속 형사의 모
석 역시 마찬가지다. 김윤석은 개
습 중 이런 모습의 형사는 처음인
봉을 앞둔 영화 '암수살인'을 통해
것 같다. 범인이 아닌 피해자에 초
또 한 번 형사로 관객들을 찾아온
점을 두고 사건을 풀어나갈 수 밖에
다.
없는 것이 암수살인의 특징이다.
배우 김윤석은 감옥에서 7건의
그 모습이 형사라는 사람이 가져야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
하는 덕목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
이 영화에 나오는 김형민 형사의 모
기를 다룬 범죄실화극 '암수살인'
습이 가장 바람직한, 가장 마음에
에서 살인범의 자백을 믿고 암수살
드는 모습이다"며 김형민 형사 캐
인을 쫓는 유일한 형사 '김형민'으
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로 분했다. 김형민은 살인범 강태
김형민의 뚝심과 인간미 역시 기
오(주지훈)의 추가 살인 자백을 듣
존에 그가 해왔던 형사 캐릭터들 중
고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진실을 파
단연 돋보인다. 김형민은 피해자와
헤치는, 보기 드문 형사다.
그 가족들에 대한 연민과 공감을 무 기로 불리한 싸움을 시작하고 온갖
주목할 만한 점은 김윤석이 '추
장애와 불이익에도 불구하고 피해
격자' '거북이 달린다' '극비수사' '1987'에 이어 또 형사를 연기했다
는 암수살인은 국내 영화 중에선 처
는 것. 그런데 왜 김윤석의 형사 연
음으로 다루는 소재다.
기는 지겹기보단 오히려 기대가 되 는 걸까.
이 탄생하게 됐다.
다. 그래서 남들이 뭐라 해도 포기
자를 찾고, 마침내 강태오(주지훈)
기존 형사물이 범인을 체포한 뒤
하지 않고 피해자와 사건을 밝혀내
의 혐의를 입증하려는 목표로 수사
이야기가 끝난다면, '암수살인'은
려 하는 형사 김형민이 탄생할 수
를 밀어붙여 결국 끝장을 보고 마는
게된 뒤 곧장 실제 형사를 취재하기
그 이후를 다룬 점에서 꽤 흥미롭
있었다.
인물이다.
생소한 단어였던 암수살인을 알
일단 '암수살인'이라는 신선한
위해 부산으로 내려간 김태균 감독
다. 범인을 체포했다고 영화가 끝
무엇보다 범인을 추격하는 것이
그래서 김형민은 기존의 형사 캐
소재가 한 몫한다. 실제 살인사건
은 진정성 넘치고 끈기 있는 형사의
나는 게 아니라 피해자를 다 밝혀내
아닌 피해자를 추적하는 영화라는
릭터들과는 차별점을 보인다. 이에
이 발생했지만 실체도 신고도 시체
모습을 담겠노라 약속하고 영화 작
야 온전히 끝나는 것. 김윤석은 바
점이 이미 형사 연기를 지겹도록 한
김윤석이 보여줄 또 다른 얼굴에 대
도 없어 수사기관이 인지하지 못하
업에 착수했다. 그렇게 '암수살인'
로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 연기했
김윤석마저 매료시켰다. 김윤석은
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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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호 201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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