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345 by KOREAWEEK

제345호 2018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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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명박에 ‘징역 20년’ 구형 뇌물수수 및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을 마친 뒤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이번 주 주요기사 ...............................................................

앤디김 하원후보 후원의 밤

...............................................................

“대통령 권한을 사익추구 수단 삼아” “다스 소송비 대납은 도덕적 해이의 극치” 다스 실소유주 여부도 결론낼 듯

검찰이 111억원 뇌물수수 및 349억원대 횡령 등 15개 혐의로 재 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77) 에게 6일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이

송비 68억원을 대납받는 대가로 이건희 회장을 사면했다는 공소사 실에 대해“사면은 정책적 판단으 로 이뤄진 것” 이라며 부인했다. 이 전 대통령이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

전 대통령은 최후진술에서“부정 을 선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패와 정경유착을 가장 싫어하며

다음달 5일 열릴 1심 선고에서

주 회장 등에게 받은 36억여원을

살아온 제게 검찰 기소는 치욕적인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이건희

는 2007년 대선 때부터 제기돼온

두고도 변호인단은 뇌물이 아닌 정

일” 이라면서 무죄를 주장했다. 재

삼성전자 회장의 사면 등을 대가로

다스 실소유주 논란에 대한 법적

치자금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이

판부가 주요 혐의 출발점인 주식회

삼성으로부터 다스 해외소송비를

판단이 처음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

전 대통령의 국정원 특활비 수수를

사 다스 실소유주 의혹과 뇌물수수

뇌물로 대납받은 혐의를 두고“최

다. 이 전 대통령이 다스 자금 349

방조한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

혐의의 대가성, 이 전 대통령의 범

고 권력자의 극단적인 도덕적 해

억원을 횡령하고 다스 소송비 68

관 재판에서“대가성이 없다” 는등

죄 사실을 실토한 측근들 진술의

이” 라며“이 사건을 통해 정경유착

억원을 대납받았다는 등의 혐의는

의 이유로 특활비 뇌물 혐의는 인

신빙성 등을 어떻게 판단할지 주목

라 의 폐해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 ‘이 전 대통령이 다스 실소유주’

정되지 않았다. 이 전 대통령 재판

된다. 선고는 10월 5일이다.

었다” 고 했다. 검찰은“이 전 대통

검찰 "반헌법적 행위"

는 검찰 판단에서 시작됐다.

부가 이 혐의를 어떻게 판단할지도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다스 설

고, 법정에서 신문도 거부하는 등

립자금을 지불하고 경영 보고를 받

검찰이 이 전 대통령의 다스 실

책임 있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면

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실소유주라

소유주 관련 혐의와 뇌물수수 혐의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

서 이 전 대통령이 혐의를 모두 부

고 주장한다. 변호인단은 주식을

등을 입증하는 근거로 내세운 측근

(재판장 정계선 부장판사) 심리로

인하고 책임을 측근들에게 전가하

형식적으로 가지고 있지 않다면 회

들 진술의 신빙성이 어느 정도 인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 전 대통령에

는 점도 형을 정하는 데 감안해달

사 주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

정될지 여부에 따라 이 전 대통령

게 징역 20년에 벌금 150억원, 추

라고 했다.

례를 근거로 실소유 의혹을 부인한

의 형량이 달라질 수도 있다. 이 전

징금 111억4131만7383원을 선고

검찰은“고위 직책을 얻으려는

다. 이 전 대통령도 이날 최후진술

대통령 측은 자신들에게 불리한 김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

사람들에게 거액의 뇌물을 수수하

에서“다스 주식을 한 주도 가져본

성우 전 다스 사장과 김백준 전 기

은“대통령의 직무권한을 사익추

고, 국가 안보에 쓰여야 할 국가정

적도, 배당받은 적도 없다” 며“다

획관,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

구 수단으로 삼아 헌법의 핵심가치

보원 예산까지 상납받아 사용하는

스는 형님이 33년 전 설립한 것” 이

장 등의 진술을“거짓이다” “일관

를 유린했다” 고 최후의견을 밝혔

등 대통령의 모습이라고 도저히 볼

라고 했다.

성이 없다” 며 배척해왔다. 재판부

다. 검찰은“사리사욕을 채우기 위

수 없는 일련의 행태를 보였다” 고

해 구속된 역대 4번째 대통령으로

구형 이유를 밝혔다.

다스 실소유주 인정될까

없는 오점을 남겼다” 며 무거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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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거리다.

령은 검찰수사에 한 차례만 응하

기록돼 대한민국 헌정사에 지울 수

김정은 “트럼프 임기내 비핵화”발표

재판부가 이 전 대통령이 받은

가 일부 뇌물수수 혐의의 핵심 물

뇌물의 대가성을 어떻게 판단할지

증으로 검찰이 제시한‘이팔성 비

도 주목된다. 변호인단은 이 전 대

망록’ 의 증거능력을 어떻게 판단

통령이 삼성으로부터 다스 해외 소

할지도 선고의 중요한 변수다.

트럼프의 백악관은 “크레이지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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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매주 화요일 오후2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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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필라 화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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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황_원장

로컬뉴스

제345호 2018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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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김 연방하원의원 후원의 밤 9월28 일 오후 7시 체리힐 장로교회에서 영국 옥스포드대학에서 국제 관계

수록 상승세를 타고 있고, Tom

개 타운으로 이뤄졌다. 김후보는

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오바마

MacArthur는 내리막길의 조짐을

유전공학 박사인 김정헌 교수와

행정부의 특별 보좌관으로 발탁되

보이고 있다. 이번 선거의 관건은

장재순씨의 1남1녀로 차남이다.

어 이라크 전아프가니스탄 전의

앞으로 2달 동안 MacArthur의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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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동맹군 총사령관의 전략보좌

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흑색

“Andy Kim for Congress” Mail

관으로 일하며 혁혁한 무공을 세

선전을 Andy Kim을 돕는 수많은

to: Andy Kim for Congress, P.O.

우고 무공훈장을 받았다. 오바마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막아내며,

Box 211 Marlton, NJ 08053 문

대통령을 측근에서 보좌한 인물이

Andy Kim의 정책을 투표인들에

의전화: Sam Rivers 301-254-

다.

게 잘 알리는가에 있는 것 같다. 이

7533

김창준의원 이후 20년이 흘렀

럴 때야말로 우리 한인들과 소수

지만 우리 동포사회는그동안 한국

민족 유권자들이 Casting Voter

계 의원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었

역할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

는데, Andy Kim 같은 젊고 유능한

기에 우선 몇분들이 모여 “Andy

일시: 9월 28일 오후 7시

인물이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한

Kim 후원회” 를 발족하고, 인근

장소: St. Mary Church

것은 우리 동포사회로서는 매우

한인들의 힘을 모으고자 Andy

2001 Springdale Road,

반가운 일이다.

Kim후원의 밤을 마련하여 여러분

Andy Kim은 유력한 후보로 부

후원의 밤 안내

Cherry Hill, NJ 08003

을 초청한다.

Andy Kim 후원회

상하고 있는 중이다. 미국 언론의

공사다망한 중에도 우리 한인

보도에 의하면 상대 후보인 현역

들의 정치적 권익 신장과 우리의 2

김정숙, 김헌수, 김치경, 최용

오는 11월 6일 실시될 중간 선거

부뉴저지 Marlton 에서 자란 올해

에 NJ 제 3 선거구 하원의원에 민

36세의 젊은 한인2세 영재이다.

2선 공화당 중진 Tom MacArthur

세를 의회로 진출시키는 역사적인

식 ,엄종렬, 조정현, 정자량, 정형

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Andy Kim

Cherry Hill High School 을 거쳐

하원의원과의 지지도가 백중세

일에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하는

량, 차리도, 최인청, 티나성 (무

의 후원의 밤이 남부뉴저지체리힐

University of Chicago 재학중이던

를 이루고 있다. Andy Kim은 바

바이다. 뉴저지 3선거구는 남부뉴

순) Susan Angulo ( Camden

지역에서 열린다. Andy Kim 은 남

2004년 Rhodes스칼라쉽을 받고

닥에서 시작하였지만 날이 갈

저지 벌링턴, 오션 카운티의 총 53

County Freehol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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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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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5호 2018년 9월 7일

김정은 “트럼프 첫 임기내 비핵화할 것” 남측 특사단 방북에 의지 밝혀… 트럼프 “고맙다, 함께 해낼 것” 화답 교착의 수렁에 빠진 듯하던 한반도 정세

김 위원장이 특사단을 만나 밝힌 대미 메

가 다시 대화 쪽으로 방향을 틀 동력을 얻었

시지의 핵심은‘상호 신뢰’ 다. 김 위원장은

다. 문재인 대통령이 꺼내든 특별사절단(특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뢰에 변함이 없다

사단) 방북 카드의 성과다.

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 쪽이 한-미 동맹

남북은 18~20일 열릴 평양 정상회담에

을 흔들 수 있다며 소극적인 종전선언과 관

서“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 을

련해서도 김 위원장은“종전선언을 하게

포함해‘한반도 평화’문제를 문 대통령과

되면 한-미 동맹이 약화된다 또는 주한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집중 협의하기로 했

군을 철수해야 한다는 것들은 종전선언과

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협의 결과

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 아니냐는 입장을 표

를 들고 미국 뉴욕에서 열릴 유엔총회(18일

명했다” 고 정 실장은 전했다.“종전선언을

~10월1일)에 참석하는 계기에 도널드 트럼

한-미 동맹과 처음부터 연결할 생각이 없

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남북

다” (김연철 통일연구원장)는 공개 천명이

정상회담→한-미 정상회담’ 으로 이어지

자, 한·미 양국 일부에서 제기하는 우려는

는, 문 대통령을 축으로 한 남·북·미 정상

‘기우’ 라는 해명이다. 특히 김 위원장은“비

의 직간접‘평화 협상’ 을 통해‘9월 한반도’ ▲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이 5일 평양 의 대화 동력을 유지할 기반을 마련했다. 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접견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24일 취소된 마이크 폼페 이오 미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성사된다면 핵화 의지를 의심하는 미국 쪽의 우려에 적 통령 첫 임기 안 비핵화 실현)이 가장 중요한

핵화 결정에 대한 자신의 판단이 옳은 판단

한반도의‘평화 대화 과정’ 은 가속력을 얻

극적인 해명을 내놨다.“비핵화 의지를 거듭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정 실장은 보고 있다” 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

을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트위터를

확약” (<조선중앙통신> 6일 보도)했고,“트

부연했다. 전직 고위 관계자는“김 위원장

이 자신의 임기 내에 비핵화를 수행하겠다

통해“북한의 김정은이‘트럼프 대통령에

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안에 70년 적대 역사

이 처음으로 비핵화(와 평화 과정)의 완결 시

는 말에 트위터를 통해“북한의 김정은이 대

대한 변함없는 신뢰’ 를 보여줬다. 김 위원

를 청산하고 북-미 관계를 개선해 나가며

점, 곧 출구에 도달할 시한을 명확하게 밝혔

통령 트럼프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줬

장에게 감사를 표한다. 우리는 함께 (비핵화

비핵화를 실현했으면 좋겠다” (정의용 청와

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 고 짚었다.

다. 김 위원장에게 감사하다(thank you to

를) 해낼 것” 이라는 반응을 내놨다.

대 국가안보실장 6일 브리핑)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는 2021년 1월까

chairman kim), 우리는 함께 해낼 것” 이라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이 말(트럼프 대

지다.

화답했다.

김 위원장은 5일 특사단을 만나 자신의 비

이었다고 느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고 정 실장은 강조했다. 이번 남측 특사단 방문 결과를 보고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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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5호 2018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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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45호 2018년 9월 7일

제17회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독립기념관 홍선표 박사 모시고 기쁨의 교회에서 약 130명 교사 참석, 다양한 분반강의도 함께 열려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

는 김채영 영사는 “뉴욕 총영사

회(회장 심수목)가 주최하고 재미

님께서 꼭 참석하시려고 하였으나

한국학교협의회와 재외동포재단

다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 공동 후원한 제17회 한국학교

며 “동중부지역협의회가 착실하

교사 연수회가 지난 8월 25일 토요

게 성장하며 동포자녀들의 한국어

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

와 정체성 교육에 힘써 온 것을 치

쁨의 교회에서 열렸다.

하하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협의회 산하 각 한국학교 교사

협의회가 되기 바란다”는 당부

들과 관계자 약 130여명이 참석한

의 말씀을 해 주었다. 이어서 장병

이번 교사 연수회는 재외동포재단

기 필라델피아 한인회장은 “필라

의 후원으로 독립기념관 한국독립

한인회와 동중부지역협의회가 동

운동사연구소 책임연구원 홍선표

포사회를 위하여 함께 일할 수 있

박사님이 주제강사로 한국에서 오

음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셨고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독

는 한국 디지털 리터러시교육협

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심수목 회

다. 작년에 이어 멀리 워싱턴에서

동중부지역협의회 한국학교들과

립기념관, 민간외교사절단 반크

회 김묘은 공동대표가 “4차 산업

장은 “이번 교사연수회를 위해

참석한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이승

교사들이 동포사회 자녀교육과 세

그리고 오로라 가정간호복지원 등

혁명 시대의 인재육성”이라는 제

장소를 제공해 주시고 세심히 준

민 총회장은 “그 어느 지역보다

대간의 아름다운 전통을 세워나가

에서 여러가지 교육자료 및 물품

목으로 한국에서 실시간으로 온라

비해 주신 기쁨의 교회 한국학교

도 동중부지역협의회 행사에 많이

는데 힘써 달라”는 말씀을 해 주

을 지원해 주어 협의회 회보와 함

인 강의를 해 주었는데 이미 교육

과 유재범 교감 선생님에게 감사

참석한것 같다”고 소감을 전한

셨고 정미호 민주평통 필라델피아

께 참석 교사들에게 푸짐한 선물

현장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드리며 특별히 필라지역과 인연이

뒤 “동중부지역협의회가 다른 지

협의회장은 “지난 번 골든벨 행

을 선사할 수 있었다. 참석교사들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과 한국학교

깊은 독립기념관의 홍선표 박사님

역협의회에 모범이 되는 귀한 협

사 후원차 참석하여 학생들이 한

은 등록과 함께 기쁨의 교회에서

교사들이 한국학교 수업현장에서

을 주제 강사님으로 모실 수 있게

의회로 발전해 온 것을 감사하게

국어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모습

준비한 아침식사를 나누며 환담을

어떻게 이를 응용하여 학생들을

되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한

생각하며 교사연수회를 통해 많

을 통해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

나누었고 협의회에서 준비한 종이

이끌어 갈 수 있는지 도전 받는 귀

뒤 “참석한 모든 교사들에게 유

은 것을 배우고 나누는 귀한 시간

한 뒤 “올 해 처음 실시한 차세대

공예 작품을 만들었다.

한 시간이었다.

익하고 즐거운 연수회가 되기를

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

장학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우리

바란다”고 환영의 인사를 하였

외동포재단 뉴욕주재관으로 계시

자녀들이 올바른 정체성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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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룹 2 그 룹 4

PSAT/SAT 성적: 수학 500-640, 영어 750점 이상 영어실력은 좋으나 수학이 부족한 경우 수학을 2학기 이상 집 중하여 수강하는 Math Guarantee Program을 추천합니다. 첫 학기는 수학 강의만 수강하고 두번째 학기부터 전 과목 수강 후 총정리반을 거쳐서 목표점수에 달성. 필요에 따라 부족한 수학 부분을 특별 과외를 통해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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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학교 성적이 우수하나 SAT/PSAT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1300 이하) 학교 성적과 버금가는 SAT/PSAT 성적을 받는 것이 절대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 개런티 프로그램을 통하여 목표 점수를 달성하고 대학 입학 원서를 제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 ◆ ◆ ◆

SAT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학생은 반드시 Geometry 와Algebra 2 를 학교에서 먼저 마쳐야 합니다. Preferred Program 등록학생은 각 과목 (Math, English)당 650 이상을 맞아야 합니다. (합계 점수가 아닙니다.) 모든 개런티 프로그램에 등록한 학생은 반드시 학원에서 제시하는 일정에 맞추어 SAT시험을 치루어야 합니다. 그렇지않을 경우 점수 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개런티 프로그램 등록학생중 목표점수에 도달하지 못 할 경우, 또는 점수가 만족하지 않을 경우 계속해서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업료 환불은 없습니다. 개런티 프로그램으로 기본보장된 수업외에 수업을 연장하는 경우, 수업료는 없지만 교재비는 별도입니다.

박인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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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45호 2018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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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교사 연수회 성황리에 마쳐 고 더욱 훌륭하게 자라나갈 수 있

능한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

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교의 사정과 필요한 부분들을 이

미호 회장은 동중부지역한국학교

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협의회에 격려금을 전달하여 참석

찾아보겠다. 종이접기 강의나 필

교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요하신 정보를 나누기를 원하며,

서 미주한국전통문화연구원 엄종

본 학교에 충실하면서 타 학교에

렬 원장이 최근 출판한 “그림으

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

로 배우는 한국문화유산” 책자를

했다.

협의회 산하 한국학교에 기증하

폐회식에 앞서 열린 특강에서는

는 기증식을 가졌다. 엄종렬 원장

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의 정 안

은 “이 책자를 통하여 우리 자녀

젤라 교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

들이 각 한국학교에서 한국의 자

많은 자료와 기록들을 통해 미주

은 이번 연수회 참석교사들을 위

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올바로 접하

한국학교가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해 독립기념관에서 특별히 지원

분반강의시 별실에서는 2018

해 주었는데 4차 산업혁명시대를

고 익힐 수 있는 도구가 되었으면

앞으로 한국학교가 나아가야 할

해 주신 ‘3.1운동, 자유와 독립을

년 정기총회 및 신임회장 선출이

맞이하는 우리 한국학교들이 한국

하는 바램으로 한국학교협의회에

방향과 한국학교 교사들이 어떠한

향한 외침’ 교재활용방안에 대

있었는데 전년도 회의록 낭록, 전

학교의 목적을 다시 생각해보고

기증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서

역사의식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

해 강의해 주셨고, 경희대학교 교

년도 사업보고. 사업계획, 감사보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을 찾아

재필 재단의 최정수 회장은 내년 4

해야 하는지 크게 도전이 되는 귀

수이며 뉴욕 주립대 스토니 브룩

고, 재정 및 결산보고, 예산안 심의

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별히 김

월에 있을 3.1운동 100주년 기념

한 시간이었다.

의 교환교수로 와 계신 김양진 교

등의 순서가 진행되었고 이어서

구 선생의 ‘문화강국론’을 강조

협의회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수님의 “재미있는 우리말 이야

열린 회장선거에서는 단독후보로

하며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우수한

대해 소개하고 한국학교들의 많은

마친 후 이어진 분반강의는 매년

기”, 뉴욕 푸른겨레학교 지석현

출마한 이경애 임마누엘 한국학교

한국의 문화를 학생들에게 소개하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제한된 강의때문에 원하는 강의

선생님의 “재미있는 한국학교 놀

교감이 만장일치로 제10대 협의

고 채험하게 함으로써 자긍심을

이어서 진행된 주제강연에서는

를 들을 수 없었다는 교사들의 아

이수업”, 뉴욕한국교육원 정지

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감사는

심어주고 미 주류사회에서 당당하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

쉬움을 해결하자는 차원에서 4개

혜 부원장님의 “K-pop으로 배

델라웨어 그레이스 한국학교의 김

게 자라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강

소 책임연구원으로 계시는 홍선표

의 강의를 1교시와 2교시에 2회 실

우는 시나는 한글”등의 분반수업

근규 선생님과 델라웨어 한국학교

조했다. 또한 한국학교에 억지로

박사님이 “해방 이전 미주 한인

시하여 교사들이 선택하여 원하는

이 진행되었는데 참석교사들이 모

의 오진희 선생님이 선출되었다.

오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오

의 국어학교 설립과 운영”이라는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주

두 “강의들이 재미있었고 수업에

이경애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고 싶어지는 한국학교가 되어야

제강연을 해 주신 홍선표 박사님

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다. 가

한다고 강조했다.

‘제1차 한인회의 재현행사”에

제목으로 강의를 해 주셨는데 수

었다”고 평가를 해 주셨다.

와 한국학교”라는 제목의 강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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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45호 2018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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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백악관은 크레이지 타운” 만, 퓰리처상을 두 번이나 받은 권

장에서 나간 뒤 매티스 장관은 측

민감한 내용이 공개되면서 트럼

위 있는 저널리스트의 책이라는

근에게 “대통령은 초등학교 5,6

프 대통령을 비롯해 등장인물들은

점에서 후폭풍은 만만치 않을 전

학년처럼 행동한다”고 말했다고

일제히 부인하고 나섰다. 세라 허

망이다. CNN은 “우드워드의 책

이 책은 전했다.

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성

이 맞다면, 미국과 세계에 비상사

명에서 “이 책은 트럼프 대통령

태가 임박한 것”이라고 보도했

■국가이익 지키려 기밀서류 빼내기도

다.

을 나쁜 사람으로 보이도록 하고 싶은 불만 많은 전직 직원들의 말 을 듣고 쓴 조작에 불과하다”고

■안보문제에 안이한 인식

지난해 3월 사임한 게리 콘 백악

반박했다.

관 국가경제위원장이 한미자유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관련 사

언론이 공개한 이 책의 사본에

역협정(FTA)을 폐기하려는 트럼

실을 부인하는 매티스 국방장관,

는 주한 미군과 북핵 등 한국과 동

프 대통령의 시도를 막으려 했던

존 켈리 비서실장 등의 성명을 리

북아 안보문제에 대한 트럼프 대

뒷얘기도 공개됐다. 한미 FTA 폐

트윗하는 등 반박 트윗을 8개나 올

통령의 안이한 인식을 보여주는

기가 국가안보를 위기에 빠뜨릴

리며 강하게 반발했다. 트럼프 대

대목이 여러 군데 나온다.

수 있다고 본 콘 위원장은 대통령

통령은 5일에도 우드워드의 신간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군 주둔

서명만 남은 한미 FTA 폐기 관련

에 대해 ‘날조된 이야기’라고

책 한 권으로 백악관이 또다시

수백 시간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의문을 제

문서를 대통령의 책상에서 훔쳐

거듭 주장하며 명예훼손에 관한

발칵 뒤집혔다. 이번에는 현직 대

448쪽 분량의 이 책은 트럼프 대

기했다. 지난 1월19일 백악관 국가

숨겼다고 전했다.

처벌을 강화하는 법 개정을 정치

통령의 하야를 이끌어낸 전설적

통령의 변덕스러움과 국가안보정

안보회의자리에서 알래스카에서

콘 위원장뿐만 아니라 포터 비

특종기자의 책이다.

책에 대한 무지, 측근들에 대해 인

15분 걸리는 북한 미사일 발사 탐

서관도 여러 차례 같은 ‘전술’

그러나 WP는 트럼프 대통령이

CNN, 워싱턴포스트 등은 ‘워

신공격을 일삼는 행태 등 백악관

지를 7초 만에 파악할 수 있는 주한

을 썼다며 국가안보를 위험에 빠

우드워드에게 인터뷰한 백악관 직

터게이트’ 특종의 주역 밥 우드

비화를 소개하고 있다. 백악관 내

미군의 중요성을 무시한 채, ‘왜

뜨리려는 트럼프 대통령을 따돌리

원이 누구인지 묻고, 우드워드와

워드(75) WP 부편집인이 오는 11

부의 혼란상을 ‘크레이지 타운

이렇게 많은 예산을 써야 하냐’

려는 참모들의 시도는 ‘행정부의

인터뷰를 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

일 펴낼 예정인 ‘공포: 백악관의

(crazy town)’이라고 부르는 등

고 참모들에게 물어봤다. 그러자

쿠데타’ 못지 않았다고 이 책은

한 전화통화 음성파일을 공개했으

트럼프’ 사본을 미리 입수해 4일

폭로가 담겼다.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3차

묘사했다.

며 녹취록 전문을 게시하면서 책

공개했다. 트럼프 행정부 핵심 인사들과의

트럼프 대통령은 이 책의 내용

대전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라고

이 ‘날조’라고 반발하고 있지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회의

권에 촉구했다.

내용의 진위 여부를 둘러싼 논란

■백악관·트럼프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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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45호 2018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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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1

한인변호사 ‘인종차별’로 UA 고소 “예약한 자리에 백인 앉히고 해명 없어”

소수계 승객들에 대한 차별 논란을 빚어

번 여행을 위해 워싱턴 덜레스 공항에서 시

노미 플러스 석이 일반 뒷좌석으로 밀려난

사전 통보나 해명이 전혀 없었다”며 “이

온 유나이티드 항공을 상대로 이번에는 한

애틀까지 왕복 항공권을 7개월 전에 예약했

데다 부인과 자리도 서로 떨어지게 된 것을

는 미국 시민권자인 내 한국 이름 ‘Jong-

인 변호사가 소송을 제기했다.

다. 6월30일 시애틀에 갈 때는 일등석을, 7

발견했다.

Joon Chun’을 본 항공사 측의 아시안 차

워싱턴 DC의 전종준 변호사는 “한국식 이름 때문에 항공기 예약석을 빼앗겼다”

월8일 워싱턴으로 돌아올 때는 이코노미 플 러스 자리였다.

전 변화사가 전화를 걸어 항의하자 항공

별의 타깃이 된 것이며 이로 인해 아내의 장

사는 별다른 해명 없이 다시 앞으로 좌석을

애까지 차별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주장 했다.

고 주장하며 지난 8월30일 유나이티드 항공

전 변호사에 따르면 그의 아내는 최근 오

변경시켜줬지만 막상 시애틀에 도착해보니

을 상대로 인종차별 소송을 제기했다고 4일

른쪽 눈 부위에 종양 수술을 했고 왼쪽 청각

비행기가 바뀌었고 좌석은 다시 밀려 부부

전 변호사는 “왜 돈을 지불하고 예약한

밝혔다.

장애도 있어 반드시 같이 앉아야 하는 것을

의 자리도 떨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7개월

좌석에서 일반 뒷좌석으로 밀려났는가에

확인하고 옆 좌석으로 예약했다고 한다.

전에 예약해놓은 그의 자리는 백인이 차지

대한 질문에 대해 유나이티드 항공은 명확

하고 있었다.

하고도 정당한 답변을 주지 않아 결국 인종

전 변호사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부인과 의 결혼기념을 위해 지난 7월 알래스카 크루

그러나 알래스카에서 시애틀로 돌아오는

즈 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발생했다. 그는 이

크루즈 안에서 항공편을 확인한 결과 이코

이에 전 변호사는 “유나이티드 항공의

차별 소송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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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45호 2018년 9월 7일

금주이슈

SECTION B

제 345호 2018년 9월 7일

“메디캘 신청, 이제 영주권자도 불안해요” 복지수혜 전력자, 시민권제한 구체화, 영주권자 등 합법이민자도 불안 가중 한인들, 메디캘 중단·신청 포기 늘어 면 불이익이 적을까 싶어 수혜 중

메디캘(Medi-Cal) 등 소위‘비

단을 고민 중” 이라고 말했다.

현금성 복지수혜’(Non-cash Public Charge)를 이민자들의 불

24일 LA 타임스도 백악관이 추

안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영주

진 중인 이 정책으로 인해 한인 등

권을 가진 합법 이민자들도 예외

이민자 커뮤니티가 크게 불안해하

가 아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복지

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혜 전력자에 대한 영주권 및 시

신문에 따르면, 백악관이 이같

민권 취득을 제한하는 방안을 점차

은 정책을 추진 중인 사실이 알려

구체화하고 있어 복지수혜 자격이

지면서 저소득층 합법이민자들의

되는 저소득층 이민자들까지 복지

공공복지 신청이 크게 줄었다. 한

수혜를 중단하거나 신청을 아예 포

인건강정보센터(KHEIR)의 경우,

기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메디캘 등 저소득층 건강보험 신청

한국에서 최근 이민비자를 받아

자가 4개월만에 30% 가까이 급감

입국한 영주권자 신분의 한인 박모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씨 가족은 메디캘 신청을 포기했

신문은 백악관의 이 정책이 현

다. 자격요건을 갖추고 있지만 어

행하는 관련 단체들도 더 이상 이

아 신청 당사자가 선택할 수밖에

떤 불이익을 당할 지도 모른다는

민자들에게 복지수혜 신청을 권유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불안 때문이었다.

하지 못하고 있다. 공적부조 수혜

주정부 관련 기관이나 한인 단

박씨는“메디캘 혜택을 받았다

이민자에 대한 규제방안이 수개월

체들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메디캘

고 해서 추방될 것으로 생각하지는

째 확정되지 않는 불투명한 상황이

이나 아동보험, 또는 오바마캐어

한인 직장인 황수호(가명)씨는

이 10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

않지만, 어떤 불이익을 받을지 알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어서다.

수혜가 체류신분이나 이민혜택에

부인과 자녀가 혜택을 받고 있는

했다.‘현금성 공적부조’ 만을 규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이민자들의

오바마케어와 아동건강보험 중단

제하는 현재의 규정에 따르면, 영

우려를 불식시켜왔다.

을 고민하고 있다. 영주권자 신분

주권자 등 합법신분 이민자의 3%

‘기존 수혜자들의 불안감은 더

실화되면 이민자가 많은 캘리포니

크다. 이미 받고 있는 공공복지 혜

아가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으

택이 어떤 불이익을 낳게 될지 알

로 보이며, 공적부조 수혜자로 간

수 없기 때문이다.

주돼 규제대상이 되는 이민자 주민

수 없어 결국 신청을 하지 않기로

한 한인 단체 관계자는“트럼프

했다” 며“이 단체 담당자로부터 수

행정부의 정책이 확정되지 않고 있

혜자격은 되지만, 나중에 시민권

어 혼란스럽다” 며“현재 규정으로

하지만, 비현금성 복지수혜까지

이어서 복지수혜 전력 때문에 시민

가 규제 대상에 포함되나,‘비현금

을 받지 못하는 등 불이익을 받을

는 자격이 되지만 나중에 문제가

규제하는 새 이민정책이 점차 구체

권을 받을 수 없게 될수도 있다는

성 공적부조’ 로 규제 범위가 확대

수도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고말

되거나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어

화되면서 주정부나 관련 단체들도

걱정 때문이다. 황씨는“합법적으

되면, 합법신분 이민자의 약 47%

했다.

신청을 권유하지는 못하고 있다” 복지수혜 이민자들을 안심시키지

로 혜택을 받고 있지만 걱정이 된

가 규제대상이 될 수 있다고 신문

고 말했다. 새 정책이 확정되지 않

다. 수혜기간이 조금이라도 짧으

은 지적했다.

메디캘 등 공공복지 신청을 대

못하고 있다.

포드, F-150 트럭 200만대 리콜 안전벨트 장치 연기·화재로… 총 1억 4천만달러 비용 예상 미국 포드 자동차가 6일 F-150 픽업트럭 200만대를 리콜하 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충돌 시 안전벨트를 승객 몸쪽으로 당겨 부상을 예방하는 앞 좌석 안전벨트 프리텐셔너(pretensioner)에서 스파크(불꽃)가 일어나면서 총 23건의 연기 또는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리콜 대상은 2015~2018년 미 미주리와 미시간 주 에서 생산된 F-150 레귤러 캡과 슈퍼 크루 캡이다. 미국에서 162만대, 캐나다에서 34만대, 멕시코에서 3만7천 대이다. 포드는 이번 리콜로 총 1억4천만 달러(약 1천570억 원)의 비 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앞서 지난달 포드 F-150 픽 업트럭의 안전벨트 부품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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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45호 2018년 9월 7일

아마존·유튜브 여파,자동차·가전수리 쇠퇴 웨어하우스 근로자 증가 불구 급여는 열악, 디지털 혁명으로 음악·영화 종사자도 타격 ■ 수리보수 직업군

■ 웨어하우스 직업군

냉장고나 TV 수리, 가정내 각종 수리와 관

웨어하우스 관련 직업 종사자의 수는 급

련된 직종의 임금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더

증하고 있다. 2000년 51만5,000명에서 현

컸다. 그 배후에는 ‘유튜브’가 자리잡고

재 100만3만2,000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

있다. 유튜브를 통해서 설치 및 수리 방법을

타났다. 온라인 판매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제시한 ‘DIY’(do-it-youself) 영상이 유

창고 관련 직업 종사자의 수도 그만큼 늘어

행처럼 퍼지면서 수리나 보수를 맡기는 수

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웨어하우스 종사

요가 급감했다.

자의 급여 수준은 열악하다. 2000년 연봉 4

설사 스스로 고칠 수 없다해도 수리보수 업체에 수리를 맡기지 않고 싼 가격의 제품

만2,500달러를 정점으로 매년 줄어들어 현 재는 3만8,000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으로 새로 구입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 식품가공 직업군 ■ 자동차 관련 직업군 복합 요인들의 상호 작용으로 변화하는

이 음악산업엔 치명타가 되었다.

육류 가공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식품가

미국 경제의 역동성은 시대에 따라 다양한

음악산업이 표절로 인해 잃은 것은 너무

아마존의 등장으로 자동차 부품업계는

공 역시 저임금 직업군으로 전락했다. 일부

직업들의 흥망성쇠를 좌우한다. 4일 워싱턴

컸다. 여기에 디지털 혁명은 음악과 영화 관

가격 경쟁력에서 뒤지고 말았다. ‘어드밴

치즈공장이나 과일·야채통조림 공장 종사

포스트(WP)는 경제 상황과 노동 시장의 변

련 종사자들의 임금 삭감이라는 결과를 낳

스 오토 파트’(Advance Auto Parts)의 경

자들의 임금이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지만

화에 따라 과거에 비해 각광받지 못하는 직

고 말았다. 음원과 영상의 디지털화는 산업

우 주가가 2015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현

흔치 않은 경우다.

업군 6개를 선정했다.

전반에서 비용절감이라는 효과를 발휘했

재까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014년 말부

여기에 강성 노조의 도시 공장을 피해 노

다.

■ 음악·영화 직업군 온라인상에서 표절이 근절되지 않는 것

터 자동차 부품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한 것

조에 우호적이지 않은 주의 농촌 지역으로

디지털화는 적은 비용으로 음악과 영화

이 직격탄이 됐다. 차량들이 넓은 매장을 가

공장을 옮기면서 불법 노동자를 고용한 것

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저임금을 유발시키

득 메우고 있는 판매점을 찾았던 고객들이

도 저임금 산업군으로 변하게 된데 한몫했

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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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5호 2018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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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마켓도 캐시어들 ‘앉을 권리’ 보장 확산 한 캐시어의 말에서 한인 마켓업계에 캐시어의 ‘앉을 권리’ 시대가 한발짝 더 바짝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다. 혔다.

기존에 접이식 의자를 지급해

보이고 있다.

한 캐시어는 “장시간 서서 일

나오는 것도 이때문이다.

올림픽점에 따르면 총 필요 수

하다 보면 허리와 다리가 아플 때

여기에 캐시어들이 앉아서 일하

량 40개 중 이번에 지급되는 의자

가 많았다”면서 “이제 앉아서

는 모습에 대해 한인 고객들의 반

의 수량은 모두 24개로 올림픽점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

응에 따라 ‘앉을 권리’ 확산에

과 버몬트점을 중심으로 오는 10

했다. 일부 캐시어들의 경우 근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고객을

일 이후부터 시험적으로 사용에

시간 중에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

응대할 때 앉아서 하는 것이 한국

들어 갈 예정이다.

것이 어색할 수 있다는 반응도 보

인 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반응이

이후 갤러리아 마켓 3개 전 매장

였다. 문제는 지급된 의자가 제대

많을 경우 ‘앉을 권리’ 확산에

에서 근무하고 있는 캐시어들에

로 활용될 수 있는지는 아직 단언

걸림돌로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

게 의자가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하기에는 이르다.

이다.

갤러리아 마켓 올림픽점 관계자

사실 캐시어들에게 의자를 지급

한 한인 마켓 매니저는 “갤러

는 “종업원에 대한 근무환경 개

한 것은 한남체인 LA점이 앞서 실

리아마켓과 한남체인이 캐시어

선 작업의 일환으로 캐시어들에게

시했다. 2년 전부터 접이식 의자를

들에게 의자를 지급한다는 것은

의자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캐시어들에게 지급해 왔지만 근무

분명 업계에 주는 파급효과는 있

“캐시어들이 편해야 고객에 대한

중에 이를 사용하는 사례는 많지

다”며 “캐시어에게 의자를 지급

서비스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기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마켓 매니

하는 마켓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대한다”고 말했다.

지먼트에서 캐시어들에게 ‘앉을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갤러리아 마켓의 의자 지

권리’에 대한 교육과 의자 활용

급 결정에 대해 캐시어들은 일단

에 대해 적극적인 조치가 뒤따르

온 한남체인 LA점에 이에 갤리리

5일 갤러리아마켓 올림픽점은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의자 지

지 않으면 자칫 보여주기식 행사

아 마켓이 동참함으로써 캐시어의

캐시어들에게 앉아서 근무할 수

급 자체가 앉아서 일해도 좋다는

로 끝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자는

‘앉을 권리’가 이제 한인 마켓

있도록 의자를 지급하기로 결정하

‘허락의 사인’으로 받아들이는

있는데 사용하지 않는 ‘투명 의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를

고 시험 사용을 하기로 했다고 밝

분위기다.

자’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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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lts from sept 2017 -Mar 2018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Name Aiden Yi Alex Wee Andrew Duan Andrew Feng Angie Kuang Ankit Patel Anya Aggarwal Billy Wang Daniel Han David Cai David Wang Dennis Azvolinsky Eesha Dave Ingrid Shu Jimmy Li Joshua Zhong Kevin Xiao Kimberly Hua Niaz Baharudeen Pushti Desai Rishab Ayyapath Sharon Chen Vinayak Shankar Preet Patel Karman Sandhu Karman Sandhu Sarthak Srivastava Alan Chen Allen Shen Amy Lo Aneesh Purohit Aravind Ganesan Bharadwaj Chintalapati Daniel Cheng Emily Chen Hamza Shaikh Julia Wu Neil Vakharia Nikita Reddy Pranav Chockalingnam Rithik Sudhini Ritvik Bhagawatula Sriram Srinivasan Zachary Zheng Rishab Ayyapath Jimmy Li Sharan Sivakumar Rishab Ayyapath Raj Sariaya Shir Goldfinger Shivank Joshi Palak Jain Andy Zhong Apurva Chanda Ryan Yan Ashley Liu Shina Park Neal Shah Hetvi Patwa Dion Peng Kruthik Ravishankar Dev H Patel Christina Yang Andrew Fan Mae Abdullah Maliha Tayeb Sahit Reddi Kyle Truong Vasista Votteti Daniel Wei Sahana Sundar Jaanvi Mehta Jason Wang Billy Chen Abdullah Mahmood Lea Kang Kevin Chen Jennifer Guo Jennifer Guo Eesha Thakur Astha Shah Alex W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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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e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36 36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4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400 800 400 800

Subject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ACT ENG ACT READ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WR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ENG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READ SAT MATH SAT WR SAT MATH

그외 만점자 23명의 명단은 지면상 생락합니다.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Sept 2017 - Mar 2018

Name Ingrid Shu Kevin Xiao Pushti Desai Anya Aggarwal David Wang Sharon Chen Rithik Sudhini Jennifer Guo Sriram Srinivasan Astha Shah Pushti Desai Sarthak Srivastava Rhea Jayaswal Jaanvi Mehta Anya Aggarwal Anjali Akula Jimmy Li Shivank Joshi Shina Park Dion Peng Zilian Gong Bhavana Ambatipudi Bharadwaj Ambatipudi Rishab Ayyapath Palak Jain Shir Goldfinger Jainit Patel Alex Wee Daniel Han Joshua Zhong Arsh Shah Andrew Feng Andrew Tran Andy Zhong Ankit Patel Apurva Chanda Arundhati Nittur Delina Irgau Haeun Lim Jhilmil Pandit Katherine Li Kimberly Yang Prem Polamreddy Aaron Liao Anthony Lee Michelle Dong Julia Wu Pranav Chockalingam Snigdhasree Avatapally Andy Zhong Dylan Zhou Sahana Sundar Abdullah Mahmood Kimberly Hua Joshua Hong Andrew Duan David Cai Angie Kuang Niaz Baharudeen Eesha Dave Aiden Yi Andrew Feng Sudheshna V P. Shah Vivek Kasarla Jhilmil Pandit Apurva Chanda Christina Yang Kyle Truong Vasista Votteti Angel Chaudhary Frank Kim Kacy Liang

School Spring-Ford HS Lawrenceville School North Penn Spring Ford Conestoga HS North Penn Green Hope HS Council Rock South Enloe High School School Lane Charter North Penn Bridgewater HS Enloe High School Tower Hill Spring Ford Morrestown HS Cherry Hill HS East Lenape High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Bernard High School Garnet Valley Council Rock North Wake Early High School Morrestown High School Cherokee High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Eastern High School Wissahickon Great Valley Methacon WWP High School North Germantown Academy Wissahickon HS Cherry Hill HS East North Penn Lenape High School Great Valley HS Baldwin School Episcopal Academy Wilmington Charter School Conestoga HS Great Valley North Penn The Shipley School Wissahickon The Agnes Irwin School Lake Highlan Prep School Green Hope High School Green Hope High School Cherry Hill High School East Morrestown Friends Avon Grove Bensalem Germantown Friends Upper Dublin Upper Dublin Upper Dublin Metacton North Penn North Penn North Penn Germantown Academy Middlesex County Academy Parsippany High School Hanover Park High School Wilmington Charter School Lenape High School Centennial High School Aberdeen Conrad MOT Charter Council Rock North Council Rock N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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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5호 2018년 9월 7일

비시민권자 불법투표 전수 조사 벌인다 ICE, 노스캐롤라이나 44개 카운티 9년 치 선거기록물 요구 이민자 커뮤니티 “미 전국적으로 확대되나” 우려 목소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통령 선거 등 에 불법 투표한 비시민권자들을 색출해내 기 위한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 더 뉴스&옵저버 등에 따르면 연방검찰 과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달 한

~2018년 8월30일까지 약 9년 치의 선거기

선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해 자신들이 투표권이 있는 것으로 착각하

록물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있다.이에 앞서 ICE와 연방검찰은 노스캐롤

고 있었거나 유권자 등록 운동원의 권고로

제출을 요구한 선거기록물은 유권자 등

라이나에서 지난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

유권자 등록을 한 후 투표권이 부여돼 투표

록 명단은 물론 우편 등을 이용한 간접 투표

불법 투표한 혐의로 19명의 비시민권자를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용지, 직접 투표용지 등이 모두 포함된다.

기소한 바 있다.대부분 영주권자들로 한국,

현행법은 비시민권자가 의도여부와 상관 없이 연방선거에서 투표할 경우 징역 1~6

인을 비롯한 비시민권자 19명을 불법 투표

일각에서는 이 같은 트럼프 행정부의 움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안은 물론 멕시코, 엘살

혐의로 기소했던 노스캐롤라이나주의 44

직임과 관련 노스캐롤라이나 이민자 사회

바도로, 독일, 이태리 국적 출신 등으로 파악

년형, 최고 35만 달러 벌금형과 함께 추방대

개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에 2010년 1월

뿐만 아니라 미 전국적으로 전수 조사에 나

되고 있다.이들 대부분은 영어에 익숙치 못

상이 될 수 있다.

한인경찰 과잉진압으로 , 150만달러 합의

뉴욕시경(NYPD) 소속 한인경찰로부터

경관은 지난 2014년 맨하탄 96스트릿 인근

뜨린 후 무릎으로 등 뒤를 눌러 제압하고 수

최근 아카하반에게 합의금으로 150만달러

제압되는 과정에서 턱이 골절되고 치아가

FDR 드라이브에서 차량을 멈춰 세운 후 운

갑을 채웠다. 아크하반은 당시 웨체스터 카

를 주고 사건을 마무리했다.

부러졌다고 주장한 여성이 뉴욕시정부로부

전자 엘라헤 아크하반에게 차에서 내릴 것

운티에 있는 집으로 가던 중이었다.

터 150만달러의 합의금을 받은 사실이 뒤늦

을 요구했다.

게 알려졌다. 5일 맨하탄 법원 기록에 따르면 한인 윤모

뉴욕시에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

윤 경관에 의해 바닥에 쓰러졌던 아카하

년 간 뉴욕시경의 과잉진압 등으로 제기된 1

아크 하반 주장에 따르면 윤 경관은 아크

반은 턱이 골절되고 치아가 부러졌다며 뉴

만1,000여 건의 소송에서 5,800여 명에게 3

하반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길바닥에 쓰러

욕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시정부는

억8,410만달러 상당의 합의금을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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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5호 2018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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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5호 2018년 9월 7일

“종이신문 죽었다고?” 플로리다 지역신문 번창일로 은퇴촌 ‘더 빌리지스’의 신문 ‘데일리 선’ 입맛에 맞는 제작이 주효, 은퇴한 주민들“하루일과 신문으로 시작해요” 지난 2010년 이후 더 빌리지스에서 살고

의하면 데일리 선의 주중 발행부수는 5만

있는 밀러드 존슨. 그는 매일 아침 배달되는

5,700부로 지난 2003년 이후 169%가 증가

종이신문의 수도쿠와 낱말퍼즐로 하루 일

했다. 같은 기간, 미 전국의 주중 신문 발행

과를 시작한다.

부수는 43% 떨어졌다. (그 지역 최대 신문 인 올란도 센티넬은 53%가 줄었다.)

종이신문들이 죽어가는 시대에 예외적으 로 번창하는 신문이 있다.

아울러 데일리 선은 시장 침투율 92%라

플로리다 중부의 한 은퇴촌에서 발행되

는 부럽기 짝이 없는 수치를 자랑하고 있다.

는 지역신문은 은퇴자들의 입맛에 맞게 두

주민들이 커뮤니티에 가장 많이 머물고 있

툼한 종이신문을 제작함으로써 디지털 일

는 겨울철에 이 수치는 더 높아진다.

변도로 가는 신문업계의 추세에 정면으로

미국의 다른 곳에서 신문업계는 종이신

맞서고 있다. 미전국의 신문사들이 감원 아

문에서 디지털로 옮겨가느라 헉헉 거리고

니면 폐쇄로 가고 있는 데 반해 이 신문은 전

있고, 그러는 과정에서 감원과 폐쇄가 속출

통적 저널리즘을 내세우면서 나날이 커지

하고 있다. 이번 주 피츠버그는 미국에서 일

고 있다.

간 종이신문이 없는 최대 도시가 되었다. 피

중부 플로리다의 은퇴 커뮤니티인 더 빌리지스(The Villages)의 아침은 사실상 ‘턱’ 하는 소리로 시작된다. 드라이브웨 이에 신문 떨어지는 소리이다. 대략 5만 가 구가 사는 이곳의 아침은 신문이 도착하면

츠버그 포스트-가젯이 종이신문 발행을 주

▲ 플로리다 중부의 은퇴촌 더 빌리지스. 5만 주택소유주 거의 전부가 일간 종이신문을 구독한다

서 시작된다.

5일로 줄인다고 발표한 결과이다. 이로써

이 은퇴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빠짐없이

근 100년 이어온 이 신문의 주 7일 발간 전통

신문 이름은 더 빌리지스 데일리 선(The

보도함으로써 다른 신문들은 상상도 할 수

은 끊어졌다.

Villages Daily Sun). 급속하게 커지고 있는

없는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더 빌리지스 은퇴촌은 1980년대 중반

경 창단20주년기념 축

신화축구회장배 축구대회 필라지역 축구동호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 1999년에 창단한 FC신화축구회가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기념을 하고자 지역축구동호인을 모시고 이래와 같이 기념대회를 개최합니다. 부디 동참하시어 선,후배 축구동호인 여러분의 우정을 나누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 회 명 창단 20주년기념 신화축구회장배 축구대회 일 시 2018년 9월 9일(일) 8시부터 (개회식: 10시) 장 소 Keith valley Middle school (B,C구장) 227 Meetinghouse Rd, Horsham, PA 19044 주 최 신화축구회 (회장 조용준,부회장 김인창,감독 김경호) 주 관 필라축구협회 후원: 후

원

참 가 팀 경기방식 시 상 선수명단

굿핸즈통증클리닉

굿핸즈통증클리닉 동우,라이언스,신화,타이거스,태극,형제,Cambo 예선리그 2경기후 승점제 순위결정 우승,준우승,감독상,MVP,수비상,득점상(준OB,시니어별도시상) 각 회의 회장은 출전선수 명단을 대회 2주전에 서명후 제출해야 한다. (준OB 만 40세이상, 시니어 만 58세이상)

경기규정 필라축구협회 경기규정에 의함. 연 락 처 고 문 김 의현(215-237-5481), 박 성진(267-516-5300) 협회임원

각회회장

협 회 장 부 회 장 경기위원장 사무총장 조직부장 봉사위원 봉사위원 동 우 신 화 태 극

이 주성(267-205-9828) 한 상필(267-886-0993) 황 치호(856-534-2106) 김 범창(484-686-3633) 백 문호(267-423-2590) 이 재운(267-241-1909) 박 명호(609-816-5271) 정 진(215-500-1089) 조 용준(267-549-1159) 황 치호(856-534-2106)

FC신화축구회 회장

조 용준

수석부회장 부회장 심판위원장 재무부장 섭외부장 봉사위원 감 사 라이언스 타이거스 형 제

우 종옥(267-992-9625) 장 성문(267-210-7395) 김 인창(267-476-0209) 노 미호(267-690-2984) 조 용준(267-549-1159) 송 진오(267-474-6402) 김 순배(267-323-8888) 오 근모(215-275-6053) 김 길구(267-939-0747) 박 성진(267-516-5300)

필라축구협회 회장

FC신화 축구회원 모집 전용구장 315 Asbury Ave, Elkins Park, PA 19027

이 주성

금주이슈

제345호 2018년 9월 7일

정기 구독료와 가판대 신문 가격은 대단

●

B 11

나로 뽑혔다.

히 낮게 유지하고 있다. 주7일 52주 구독료

데일리 선은 커뮤니티 신문이 어떻게 번

가 76달러이다. 올란도 센티넬을 이렇게 구

창할 수 있을 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될 수

독한다면 312달러에 세금을 더해야 한다.

있다. 한편 데일리 선의 직원들 중 많은 수는

데일리 선의 최근 지면을 보면 편집국 제

신문사가 있는 그 마을에서 살지 못한다.

작지면 48페이지에 안내광고 14페이지 그

새내기 기자들 대부분은 대학 졸업하자

리고 36페이지짜리 삽입 부록으로 되어 있

마자 채용되었고, 평기자들과 부장급들 중

다. 삽입 부록에는 인근 수 백 개 클럽과 레크

많은 수는 20대나 30대이다. 더 빌리지스는

레이션 센터의 스케줄이 빼곡히 실려 있다.

은퇴촌이어서 55세 이상이어야 입주 가능

지금 모든 신문들이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하기 때문에 신문사의 젊은 직원들은 인근

정보이다. 그런데 그 부록 페이지마다 은행,

의 다른 마을들에 산다. 그리고 오칼라나 올

골프코스, 의사들, 부동산, 식당 그리고 가지

란도로 운전해 나가서 밤 문화를 즐기고 동

각색의 소매매장들 광고가 빽빽하게 실려

년배들과 교류한다. 이직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기는 하지만

있다. 기자 채용 광고를 보면 “디지털 작업흐

신문의 앞날은 밝다. 더 빌리지스가 플로리

름으로 산만해지는 일 없이 온전히 저널리

다 부동산의 새로운 지역을 개발하고 더 많

즘다운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드문 기회”

은 은퇴자들이 집을 매입해 들어오는 한 데

를 제공한다고 자랑스럽게 홍보하고 있다.

일리 선은 기꺼이 일할 신문기자들을 계속

데일리 선의 편집국 기자 수는 현재 대략

구할 수 있을 것이다.

50명 선으로 계속 늘고 있고, 편집국 운영은

“분위기가 틀려요, 훨씬 더 긍정적이지 요.”

이제 대부분 신문기자들에게는 꿈에서나 400채의 모빌홈 단지로 시작되었다. 그러던

“사람들이 이 큼직한 신문을 보는 겁니

것이 지금은 주민 12만명의 대형 커뮤니티

다 - 더 빌리지스 데일리 선은 인디애나폴

이 신문에는 특별 기획팀이 있어서 기자

가 되었다. 한편 새로 이주해오는 많은 주민

리스 스타 보다 3배나 두툼합니다 - 그래

들과 데스크들이 길게는 1년씩 걸리는 심층

과거 데일리 선에서 기자로 일했던 니콜

들은 활기찬 일간 신문이 있는 것이 더 빌리

서 진짜 신문, 과거에 봐왔던 신문 같은 겁니

취재에 매달린다. 지난 2016년 5명으로 구

덱은 말한다. 그는 지난 2014년 데일리 선을

지스의 매력 요인 중 하나라고 말한다.

다. 더 빌리지스로 보자면 이 신문이 사람들

성된 탐사보도 팀은 플로리다의 사형제도

떠나 다른 신문들에서 일하다가 조직축소

“사람들이 여기에서 집을 사고 싶은 지

을 끄는 요인 중 하나가 됩니다.”지난 몇 년

관련 정책들은 수개월에 걸쳐 파고들었다.

로 고통을 받았다. 현재 노스캐롤라이나에

를 결정할 때 마음이 확 쏠리게 하는 한 가지

신문업계는 독자들을 종이에서 스크린으로

그 결과로 나온 연재물은 여러 상을 수상했

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일하는 그는 데

요인이 바로 신문”이라고 지난 2010년 이

옮기고, 한편으로 디지털 구독과 광고로도

다. 보도에 중점을 두는 한편 이 신문은 디자

일리 선에서의 근무경험을 이렇게 말한다.

마을로 이사 온 밀러드 존슨은 말한다. 그는

돈을 벌 방안들을 모색하느라 골몰했다. 반

인에도 상당한 자원을 들인다. 지난해 데일

“편안한 느낌입니다. 신문사가 잘 되고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도서관 임원으로 일하

면 데일리 선은 당당하게 종이 신문 우선주

리 선은 신문 디자인협회 선정, 세계에서 가

있다는 걸 아니까 감원될 걱정을 달고 살지

다 은퇴했다.

의를 고수하고 있다.

장 좋은 디자인의 신문 12개 최종 후보 중 하

않아도 되지요.”

가능한 방식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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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45호 2018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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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8-1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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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5호 2018년 9월 7일

교육

SECTION C

제 345호 2018년 9월 7일

‘고교생활 성공’ 새내기때 첫 단추 잘 끼워라 관심있는 과외활동 즐기고 대입준비 차근차근 선생님과 친밀한 관계 유지·독서 습관 몸에 배게

대학진학 등 고교생활을 성공적

하는 예비과목(Prerequisite)들도

▲과외활동 시간 관리 중요

이 담긴 스케줄표를 만들라고 조

선생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

언한다. 사실 하루 혹은 일주일 간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수업이 끝난

년때 얼만큼 제대로 계획을 세우고

이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막연

이런 과외활동들은 의미있고 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생산적인 활동

후에도 선생님에게 질문을 하고 보

실천하느냐가 중요하다. [LA타임

하게라도 원하는 대학 리스트를 만

겁기는 하지만 과하다 보면 학업보

에 쓰고 또 반대로 얼마나 많은 시

다 적극적으로 행동한다.

스]

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첫해인 9학

살펴보자.

들어보고 그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다 더 많은 시간을 쏟아야 돼 주객

간을 쓸데없는 데 낭비하는지 정확

고등학교 첫 해인 9학년, 꿈과 낭

서는 어느 정도의 성적이 필요하고

이 전도될 소지가 있다.

히,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만이 넘치는 하이스쿨 라이프 시작

어떤 과목에 더 주안점을 둬야하는

이런 점에서 과외활동에 대해 곰

스케줄표를 만들어 체크하면 큰

과 함께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작은 것 같

꼼한 시간 관리가 필요하다. 또 과

역할을 할 것이다. 포켓 플래너를

독서의 중요성이야 말할 나위가

있는 대입을 준비에 발을 내딘 셈

지만 원하는 대학에 대한 관심이

외활동에 지나치게 몰두하다 보면

갖고 다니거나 스마트폰 캘린더 앱

없을 것이다. 특히 아직 몸에 독서

이기도 하다. 성공적인 고등학교

학구열을 키우고 최선을 다하는 데

학업에도 지장이 생기는 것은 물론

을 이용해도 괜찮다. 여기에는 시

습관이 배지 않은 학생이라면 이제

생활을 하고 싶다면 첫 해인 9학년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

스트레스도 커지게 마련이다.

험, 과제, 리허설, 실습, 자원 봉사

라도 실천해보자.

부터 첫 단추를 잘 꿰야 한다. 9학 년 한 해 동안 구체적인 목표를 세

▲관심 있는 클럽 등 찾기

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차근차

단지 대학에 잘 들어가기 위해서

시간 등을 망라한다. 이렇게 하면

일단 독서에 흥미를 느끼려면 자

과외활동을 시작하는 것도 바람직

스케줄끼리 충돌하지 않고 공부할

신이 아주 좋아하고 즐기는 분야의

하지 않다. 전문가들의 대입 전형

시간을 정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책을 찾는 게 중요하다. 비디오 게

근 단계를 밟아나가도록 하자. 고

고등학교는 공부만이 다는 아닐

에서 과외활동이 중요하지 않다는

교 새내기들의 학교 생활 성공 팁

터. 새내기들에게는 새로운 클럽

것은 아니지만 추천서나 에세이 보

을 소개한다.

과 단체, 스포츠 팀, 기타 다양한 활

다 오히려 비중이 더 낮다는 점도

동까지 여러 관심분야에 대한 많은

▲대입 준비는 차근차근 이제 막 고등학교에 들어온 새내 기에게 대학 입시는 먼 이야기 같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회가 제공된다. 이중 자신이 관 심이 많은 곳을 찾아보면 된다.

▲시간 관리

임의 역사든 로맨틱한 사랑 이야기

▲선생님과 친밀한 관계 유지

든 카테고리는 상관없다. 독서 습 관을 들인다는 것은 관심 있는 분

약간 과장한다면 대입 성공을 위

야에 파고들어 지식을 넓혀주고 책

한 성공적인 고등학교 생활의 첫

에 대한 이해와 읽기 속도를 향상

단추는 선생님과의 친밀한 관계부

시키고 어휘력도 성장시켜 준다.

터 만드는 것이다. 선생님의 역할

물론 독서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누구에게나 중요한 시간 관리, 첫

은 엄청나다. 성적을 평가할 뿐 아

내내 해야 할 글쓰기에도 자연스

좋아하는 일에 참여하면 학교생 활이 더 즐거워진다.

▲중요해진 독서

지만 준비는 지금부터 차근차근 시

또 미처 몰랐던 분야의 재능을 발

고등학교 1년은 4년간의 대학 준비

니라 언젠가 대학에 지원하게 되면

럽게 도움을 주고 집중력과 기억력

작해야 한다. 특히 중요한 것은 성

견하고 계발한다면 대입 준비에도

를 위한 여정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추천서를 써 주는 사람도 선생님이

도 높여준다. 물론 이런 독서가 학

적관리. 대입 전형에서는 11, 12학

도움이 될 것이다. 우선 전년도 앨

더 진지하고 확실하게 실행에 옮길

다. 좋은 추천서를 원한다면 선생

업에 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다. 평

년 뿐 아니라 고교 4년의 모든 학업

범(yearbook)을 대충 훑어보면 학

필요가 있다. 고등학교에 들어오면

님과의 개인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소 독서를 자주 하지 않던 학생이

을 평가한다. 그만큼 고등학생 첫

교에 어떤 클럽들이 있는지 확인한

숙제가 많고 여러 활동까지 겹치면

만들어야 한다. 선생님에게 친절하

라면 하루 10~20분씩 책 읽기부터

해인 9학년 성적도 소홀히 해선 안

다. 사진을 통해 어떤 프로그램을

엄청나게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야

게 대하고 그들을 더 많이 알기 위

시작하고 차츰 시간을 늘리는 것이

된다.

어떤 선생님이 담당했는지 정도는

한다. 이런 점에서 학교 안팎에서

해서 노력할 필요도 있다.

좋다.

이런 점에서 고교 졸업 필수 과목

알 수 있다. 원하는 특정 클럽에 어

낭비하는 시간 없이 시간을 잘 관

에 따라 4년간의 코스 계획을 세우

떻게 참여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교

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는 것도 좋다. 또 AP나 어너(Hon-

사나 고 학년 멤버에게 조언을 구

or)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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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좋은 추천서를 써 줄 정

책 한권을 다 읽었다 해도 자신의

도라면 학생 자신이 그저 수업을

것으로 만들지 못한다면 큰 의미가

전문가들은 보다 효과적으로 시

받는 사람 이상으로 인식하게 만들

없다. 독서 후에는 독후감을 쓰도

간을 사용하고 싶다면 모든 일정

어야 한다. 중요한 방법 중 하나는

록 하는 습관을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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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45호 2018년 9월 7일

학자금 어드바이스

재정보조를 위한 사전 설계가 필요한 이유(1) 미국 대학의 진학준비과정에서 입시준

생하는 이자를 본 저축금액을 모두 교육자

와는 별도로“Investment also includes” 섹

의 가정분담금이 증가하는 것과 비교하면

비보다 더욱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금으로 사용할 때에 세금도 면제해 주고 기

션을 보면 이러한 학자금 저축목적의 자

상기에 나타난 3천달러의 가정분담금의 증

문제가 바로 대학의 재정보조이다. 아무리

금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세금을 내지 않도

산목록들을 분류해 놓았다. 즉, 529 Plan,

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큰 차이를 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도 재정보조를 제대

록 하는 정책을 마련해 놓고 적극 권장한다

Coverdell Savings Account, Education IRA

일 수 있다는 말이다. 가정분담금의 증가는

로 받지 못해 엄청난 학비부담 때문에 등록

는 것이다.

등인데 별도로 분류한 진정한 의미를 잘 이

재정보조 대상금액의 감소를 말하고 이 부

할 수가 없게 된다. 따라서, 자녀가 고등학

가정분담금을 몇 배나 증가시켜 결과적

해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교육목적으

분에 대한 80퍼센트 정도가 무상보조금인 2

교에 진학하면 동시에 준비를 시작해야 하

으로 재정보조금은 큰 폭으로 줄고 어쩔 수

로 저축한 자산들은 학자금으로 사용하라

천4백 달러 정도의 혜택을 동시에 지원받지

는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재정보조는

없이 이 저축금액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는 말이다. 재정보조란 연방정부, 주정부,

못하게 되므로 결과적으로 어떻게 사전에

연방정부와 주정부 및 대학의 각종 지원기

상황을 연출한다는 것이다. 우리 주위에 이

대학 및 부모가 지원하는 것도 동시에 포함

대처할 수 있을 지에 따라서 재정보조금에

금 등으로 지원을 받게 된다. 재정보조 방식

러한 529플랜 등은 부모자산에만 포함되어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플랜을 취

는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는 말이다.

은 저축하는 방식이 아니며 가정마다 재정

실질적인 가정분담금의 증가 폭은 적다고

소하면 원금부분 (Cost Basis)을 제외한 이

수입이 워낙 높아 재정보조를 전혀 지원

형편에 따라 감당할 수 있는 금액만 감당을

하며 오히려 이를 적극 권장하는 세일즈 맨

자로 증가된 부분만 수입으로 간주해 세금

받지 못할 경우라면 이러한 플랜을 활용하

하게 되는데 이 부분을 가정분담금(EFC)이

들이 많다. 매우 주의해야 할 사안이다. 실질

을 내야 하며 동시에 부모가 59.5세가 넘지

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연간 수입이 35만

라 부른다. 그리고, 나머지 총 비용과 차액

적인 재정보조 공식과 이 분야의 경험도 없

않았다면 수입부분에 대한 10 퍼센트의 추

달러 정도인 가정에서 재정보조에 대한 사

부분에 대해서 재정보조금을 지원받는 방

으면서 세미나 등을 통해 마치 전문인 행세

가 세금도 내야 한다. 만약, 증가된 부분이

전설계를 통해 사립대학을 진학하며 3만 5

식이다. 아이러니컬한 부분이 있다면 날로

를 하는 세일즈 맨들이 많다는 말이다. 신중

없으면 세금을 낼 필요는 없다. 이러한 자산

천달러 정도의 무상보조금도 지원받고 4만

증가하는 4년제 대학들의 엄청난 총 학비

한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은 현금자산과는 달리 대략 1만달러 당 3천

여 달러에 달하는 세금도 절약한 사례는 사

가 적게는 연간 자녀 한 명에 대해 3만5천 달

연방정부의 재정보조 신청서인 FAFSA

달러 정도의 가정분담금을 증가시킨다. 만

전설계의 중요성을 말한다. 자녀가 고등학

러에서 8만 달러까지 육박하게 되므로 연방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약, 자녀가 재정보조 대상금액 (FN)에 대해

교에 진학하면 보다 현실적인 노력이 필요

정부와 주정부는 이렇게 엄청난 대학진학

를 보면 Preparation Worksheet을 직접 프

100퍼센트를 보조하는 사립대학에서 지원

하다. 즉,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점검과 재정

비용을 사전에 가정에서 직접 저축할 수 있

린트 해 보기 바란다. 부모나 학생의 자산부

받는 금액 중에 80퍼센트 정도가 Grant나

보조를 잘 지원하는 대학선택은 자녀들의

도록 Prepaid Tuition Plan이나 529 플랜,

분에서 연방공식에 적용되는“Investment

Scholarship등의 무상보조금으로 구성되어

미래와 가정의 재정부담을 감소시키기 위

Education IRA, Coverdell Savings Account

includes” 라는 섹션에 가정분담금 계산에

있는 대학에 진학할 경우에 부모가 현금자

한 필수과정으로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한

적용되는 자산들의 목록이 나와 있는데 이

산이 있다고 가정 시에 1만달러당 565 달러

시점이다

등을 통해 저축을 하면 저축금액내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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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45호 2018년 9월 7일

●

저희 대성학원이 뛰어난 학습 시스템과 성과를 보유한 교육기관에게만 수여하는 ‘Expertise : Best Test Prep Tutors’를 수상하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2018-2019 SAT/ACT 학생모집 2018-2019 학생모집

2018 대성학원 Power Prep (SAT+ACT) 한번 수강으로 SAT / ACT 를 동시에!

가을, 겨울, 봄학기 예비등록 및 조기등록중

1. SAT : 2018년 8월, 10월, 11월, 12월/ 2019년 3월, 5월, 6월 대비반 2. ACT : 2018년 9월, 10월, 12월/ 2019년 2월, 4월, 6월, 7월 대비반 3. 고득점 향상반 / 만점 목표반/ 개런티반 (무제한 수업) 4. Power Prep 평균 340점, 최고 500점 향상 5. Subjects : SAT, ACT 전과목 (Reading, Writing, Math, Science & Essay) 6. 15 Sessions, 20 Sessions, 30 Sessions Guarantee Class (수시등록가능) 7. 1:1 개인지도및 주중반 개설 * SAT, ACT 시험을 단기간에 마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소수정원 맞춤형 Class (각반 3-10명) * 레벨별 반편성으로 단시간에 학생이 가진 잠재적 최고의 점수를 끌어 올리는 5단계 System * 대성학원 North Wales Campus 2016, 2017년 과목별 만점자 72명 * 학비, 성적, 학생의 시험계획에 따라 카운셀링을 통해 진행되는 개인 맞춤형 학습 * Online Homework, Progress Report, Scoring Analysis System 사용으로 학생의 progress를 빠르게 분석하고 선생님들이 직접 지도하는 수업. * 학생을 사랑하고 동기부여해주는 따뜻한 선생님 (Ivy League 출신 및 Prep 전문강사)

(각반 정원제, 선착순 마감)

1.SAT+ACT 2.SAT II 3.초등학생

(Honors AP Kids Program, 각과목 매월 $120)

4.중고등부 (AP Elite Middle & High Program 주중반, 주말반: 각과목 매월 $170) www.the APacademy.net

초, 중, 고등부 Honors Program Fall 9/3-12/1, Winter 12/3-3/2, Spring 3/4-6/1

K-6 프로그램 (North Wales) Monday

4:30 5:30

5:30 6:30

6:30 7:30

Tuesday

Wednesday

Reading Level 1 (Nonfiction Reading)

Common Core Math (Level 1)

Reading Level 3 (Nonfiction Reading)

Common Core Math (Level 3)

Reading Level 2 (Fiction Reading & Vocab.)

Math Enrichment (Level 2)

Reading Level 4 (Fiction Reading & Vocab.)

Math Enrichment (Level 4)

Reading Level 2 (Nonfiction Reading) Reading Level 1 (Fiction Reading & Vocab.)

Thursday

Common Core Math (Level 2)

Reading Level 4 (Nonfiction Reading)

Common Core Math (Level 4)

Math Enrichment (Level 1)

Reading Level 3 (Fiction Reading & Vocab.)

Math Enrichment (Level 3)

Middle & High School Program(Grade 6-12) < Weekday > Mon.

Tue.

Wed.

Thu.

5:00– 6:30

Reading & Vocab.5

Writing & Grammar 6

Reading & Vocab.7

Writing & Grammar 8

6, 7 Grade Math

Pre-Algera Skip 반

Algebra I

Algebra 2

6:308:00

Writing & Grammar 5

Reading & Vocab.6

Writing & Grammar 7

Reading & Vocab.8

Pre-Algera Skip 반

Geometry Skip 반

Pre-Calculus

7:008:30

College Essay Writing

FAFSA/CSS profile

SAT Math 2 A

SAT History

SAT Biology

SAT Chemistry

8:009:30

SAT Math 2 B

SAT/ACT Reading

SAT/ACT Math

SAT/ACT Writing

Tutoring

(Individual Schedule)

Sat. Essay Writing (Level 1-2)

Math Competition

Essay Writing (Level 3-4)

Math Competition

* 각 과목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됩니다.

* Reading과 Writing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됩니다.

< Saturday > 9-10:30

11:30- 12

12:30 – 2

2-3:30

Reading 6

Pre-Algebra

Writing & Grammar 6

Power Vocab. & Quiz

Algebra I

Writing & Grammar 7

Reading 7

Power Vocab. & Quiz

Writing & Grammar 8

Reading 8

Geometry

Power Vocab. & Quiz

Writing & Grammar 9

Reading 9

Algebra II or Pre-Calculus

Power Vocab. & Quiz

SAT/ACT Reading I

SAT/ACT Writing II

SAT/ACT Math III

*SAT/ACT (9-4pm)

SAT/ACT Math III

SAT/ACT Reading I

SAT/ACT Writing II

*SAT/ACT (9-4pm)

SAT/ACT Writing II

SAT/ACT Math III

SAT/ACT Reading I

*SAT/ACT (9-4pm)

* Reading과 Writing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되며 Reading은 Vocab.이, 수학은 퀴즈가 추가됩니다.

Christina Vosbikian (Princeton University, Class of 2018)

Julia Wu (Cornell University, Class of 2017)

My teachers had tailored each lesson to my strengths and weaknesses... I had scored a 2400 on my SAT on my first try. (정확한 분석에 의한 맞춤형 학습)

Although college admissions are getting more competitive, I can honestly say that my time at AP Academy has helped me become a stronger applicant. (치 열한 입시경쟁속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

Charlie Zhang (Harvard University, Class of 2017) One of the greatest assets that the AP Academy provides for its students is one that is unique to its resources... (대성학원만의 독특한 학생지도방식)

Priya Kikani (MIT, Class of 2018) …While I was a little nervous on test day, my overall mood was one of confidence because I knew that I had prepared so well in AP Academy. (고득점을 위한 완벽한 준비)

Madison Harden (Columbia University, Class of 2020) AP Academy not only proved to have advantageous techniques but also provided instructors who made me feel comfortable and more confident with each class. (특별한 교사진과 수업)

William Chen (University of Pennsylvania, Class of 2018) My experience in the AP Academy was inspiring and satisfactory. The teachers and staff were all kind and tried their best to make the day enjoyable and educational…. (감동과 만족을 주는 친절한 선생님과 직원)

Alonso Trejo-Mora (Duke University, Class of 2019) Spurred by the dedication and enthusiasm of teachers, it felt easy to reciprocate the effort on tests and enjoy studying for the next one. I am sincerely thankful to the AP Academy. (헌신적인 선생님을 통한 동기부여학습)

...And You Can Be The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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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제345호 2018년 9월 7일

목욕

식사준비

몸단장

식사도움

가벼운 주거

심부름

시장보기

동료

화장실

친구

위생

고령사회 교육

단기/장기 간호

물건 운반

24시간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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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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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45호 2018년 9월 7일

●

정답 찾지 말고 좋은 질문을 찾아라

■ 사고력 높이는 질문법 “왜?”라는 질문을 통해 학생 사고력 향상 질문법에 있어 명심

들의 반응을 주시해 본다.(Try to

할 것은 정답이 아닌 좋은 질문을

follow up student responses with

찾으라(We often search for bet-

the question, “Why?)

sible.), 평범한 수준의 교사는 얘기

(Motivates or stimulates thinking.)

사고력을 높이는 데 있어 노먼 웹

만 한다.

더 많은 질문을 이끌어내고(Pro-

박사의 깊이 있는 지식의 단계에

vokes more questions.) 토론을 촉

대해서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좋은 교사는 설명한다. 훌륭한 교

진하고(Promotes discussion.) 학

레벨 1은 리콜, 기억이다. 주인공

위대한 교사는 감명을 준다. (The

생 호기심을 끌어올리고(Raises

은 누구입니까?(Who was the main character?)

사는 시범을 보여준다.

ter answers when we should be

학생들의 대답이나 반응에 대해

mediocre teacher tells. The good

students’ curiosity.) 선입견에 대

searching for better questions.)는

감정을 얼굴에 드러내지 않도록

teacher explains. The superior

해 도전을 줄 수 있어야(Challeng-

것이다.

한다.(Try to avoid giveaway facial

teacher demonstrates. The great

es preconceptions.)한다.

expressions to student responses.

teacher inspires.),

▲ 어떻게 질문을 할까. 질문을 한 후 잠시 멈추어라.

씀해 주시겠어요?(Will you restate

학생들은 배우기를 저항하는 게 아니라, 잘못 가르치는 교사에 저

degree of difficulty of a question.)

항하는 것이다. (Students aren’t

자신만의 말로 표현할 때 이 단

신은 □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질

learning resistant; they are poor

락에서 가장 중요한 생각은 무엇

문을 할 것인가?(What questions

teacher resistant.)

인가?(. In your own words, what

would you ask in an interview with

is the most important idea in this

□?) 레벨 4 확장된 사고(Extended

paragraph?)

Thinking)다. 결과를 바탕으로 당

▲좋은 교사는 누구인가

Minds” ‘예’ 또는 ‘아니요’만 필요

학생들의 사고력 향상에는 교사

한 자주 묻는 질문은 피한다. (Try

의 역할이 크다. 좋은 교사는 가르

to avoid frequent questions which

치는 것을 좋아하나 위대한 교사

require only a yes or no answer. )

는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A good

▲좋은 질문하기의 중요성 좋은 질문이란 어떤 것일까.

▲사고력 향상을 위한 질문의 예

적 사고(Strategic Thinking)다. 당

이 단락의 타이틀이나 헤드라

신의 가설을 어떻게 수정할 것인

인으로는 무엇이 좋을까?(What

가?(How would you reformulate

would be a good headline or title

your hypothesis based on results?)

잘 모르는 상황 속에서 해석,

teacher has a love of teaching. A

우선 정답이 없고(Has no one

분석, 예측을 하게 되는 개방

great teacher has a love of learn-

“right” answer.) 제약이 없고(Is

전체 스토리에 관해 한 문장으로

형, 수준 높은 질문을 하려고 하

ing.)

open-ended), 반향이 있어야 하

표현한다면?(Can you tell in one

for this paragraph?)

라. Try to ask questions that are

가르친다는 것은 배우는 것이다.

며(Calls for reflection.), 학생 지

sentence what the whole story is

open-ended/higher level: inter-

(To teach is to learn.), 가르치는 것

식 수준으로 답할 수 있고(Can be

about?)

pret, analyze, predict in unknown

은 젊은이들에게 불가능한 일도 가

answered based on students’

circumstances

능하다고 믿도록 도와주는 일이다.

knowledge.) 학생에게 흥미를 주

(Teaching is helping young peo-

고(Is interesting to students.), 사

▲Dr. Norman Webb 박사 의 깊이 있는 지식(Depth of

ple believe the impossible is pos-

고를 자극하거나 동기부여를 하고

Knowledge.)

▲어떤 질문을 할까

in your own words?) 레벨 3 전략

질문의 난이도에 대해 딱지를 붙이지 말라.(Try not to label the

(Try to pause after asking a question. ) 아서 코스타의 “Devloping

레벨 2는 스킬 또는 개념(Skill or Concept)의 이해다. 다시 한 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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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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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5호 2018년 제345호•2018년 9월9월 7일7일

제345호 2018년 9월 7일 제345호•2018년 9월 7일

교육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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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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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45호 2018년 9월 7일

나만의 에세이, 사고 유연성·순발력 도움 대학입학에서 과외활동이 차지

해외 봉사의 또 다른 장점은 전

하는 비중이 더욱 커지고 있다. 과

공과 무관하게 참여할 수 있다는

외활동 중에서도 해외봉사에 숨은

것이다. 전공과 연결해서 봉사나

장점과 필요성에 대해 소개한다.

프로젝트를 하면 좋겠지만, 봉사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다. 오히려

▲살아있는 에세이 작성

봉사를 다녀온 후 자신의 관심분야

해외 봉사가 주는 장점 중 하나

나 아이디어를 내서 리더십을 발휘

는 학교나 사회에서 배울 수 없는

할 기회를 찾기도 한다. 자신이 무

새로운 경험들을 하게 된다.는 것

엇을 공부하고 싶은지 관심 분야나

열 번을 갈 때마다 열 번의 색다른

전공을 찾는 경우도 있다(사례는

경험과 사건들이 발생한다. 새로운

필자의 과거 칼럼 참조).

경험을 한다는 것은 대학 지원시 풍부한 경험으로 좋은 에세이를 쓸

▲사고의 유연성과 순발력 생겨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꼭 독

해외 봉사를 가게 되면 자신도

특한 에세이를 쓰기 위해 해외봉사

모르게 현지 나라에 맞게 자신이

를 하라는 것이 아니다.

행동하고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사 고의 유연성과 순발력이 생긴다.

인터넷이나 유튜브에 가면 수많

나라에 따라 상식이 비상식이 되

은 동영상과 에세이들이 도움이 된 다고 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경험이

어떤 주제의 에세이를 선택할지 모

줄일 수 있다. 솔직히 학기 중에는

없고 매일 반복되는 학교생활에서

기도 하고 비상식이 상식이 되기도

나 생각이 아니다. 그런 내용이 처

르지만 색다른 경험이 많을수록 에

많은 과제와 시험 때문에 과외활동

그런 에세이가 나오기 쉽지 않다.

한다. 미국은 다양성을 강조한다.

음 브레인스토밍 하는데 도움이 될

세이는 빛이 난다.

에 시간을 쓰기가 부담스럽다. 공

많은 시간을 과외활동에 쓸수 없

이런 경험과 가치관은 대학 캠퍼스

부에 사용해야 할 시간이 많고 진

고, 다양한 경험이 없는 학생이라

생활을 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된

는 오히려 장애가 될 수도 있다. 에

▲여름방학 보람되게 활용

정성을 다해 과외활동을 하는데 심

면 방학을 이용한 해외 봉사를 적

다. 서로 다른 문화나 행동 방식의

세이에 자신의 목소리와 생각을 담

해외 봉사는 계획만 잘 세우면

적 부담이 있다. 늘 부모들이나 카

극 추천한다.

차이를 직접 체험하면서 사고 확장

기 전에 그렇게 써야 한다는 선입

여름 방학 또는 연휴를 이용해 다

운슬러들은 에세이가 중요하다고

견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주의하자.

녀올 수 있기 때문에 심적 부담을

외친다. 하지만 기억할만한 경험이

수 있지만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데

의 경험을 가진 학생들을 입학 사

▲전공과 무관하게 참여

정관들이 싫어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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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5호 2018년 9월 7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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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45호 2018년 9월 7일

‘텍소노미’ 분류방식 활용, 재정보조 극대화 다.

대학진학에 있어서 학자금 재정보조를 잘 받고 재정보조 진행방식을 활용해 합격률을

이는 대학마다 선호하는 입학사정요소가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것은 모든 학부모들의 바

각각 다른데 이러한 중요성을 기초로 입학원

람이다. AGM 칼리지플래닝의 리처드 명 대표

서를 잘 제출해야 만 한다. 텍소노미는 제출된

는 입학사정과 재정보조에 대한 효율성을 보

모든 정보가 점수로 바뀌어 입학사정 할 지원

다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접근방법에 대해 설

서를 선별해 내는 방식이며 제출된 모든 정보

명했다.

가 모두 점수로 바뀌므로 입학사정에서 선호 하는 조건과 진행방식의 이해를 높여야 재정

우선적으로 대학에서 재정보조를 잘 지원

보조신청에대한지원대학선별이용이하다.

받기 위해서는 재정보조신청에서 요구하는 각종 신청양식들의 종류와 재정보조 신청마

따라서 재정보조를 더 잘 받으려면 실질적

감일을 확인해야 한다. 다음으로 대학별로 적

사전준비가 합격률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텍

용하는 재정보조 공식들을 잘 이해하고 이에

소노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입학원서를 대

따른 유의사항에 중점을 두고 실수가 없도록

학 선호도에 맞춰 작성함으로써 대학에서 선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 대부분의 재정보조

호하는 학생으로 구분 시키고 보다 많은 장학

금이 잘못 나오게 되는 경우가 진행상 잦은 실

금과혜택을기대할수있도록진행해야한다. 매년 대학들은 수만명의 지원자가 몰리지

수들이 발생을 하게 되거나 제출서류 들의 누 락으로 인해 문제가발생을한다.

아지게된다.

금년도 입학사정에서 일반적으로 두드러

만 대학마다 대략 30여명의 한정된 입학사정

따라서 이러한 실수가 어떻게 발생했으며

또한 이러한 사업체나 자영업인 경우에 수

진 현상은 일반적으로 자녀들의 성적이 좋으

관들이 검토할 수 있도록 입학사정관의 테이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어필을 진행할 지도

입이 많이 발생할 경우에는 반드시 트러스트

면 대학진학이 매우 순조로울 것이라 생각하

블에 지원서가 선별되 올라가야만 한다. 재정

염두에 두고 진행해 나가야 한다. 특히 개인 사

를 활용해 세금절약과 동시에 학자금 재정보

기 쉬우나, 최근 밀레니엄 베이비들의 증가

보조금을 더욱 더 잘 받기 위해서는 자녀가 고

업체나 자영업을 소유한 가정에서 이러한 일

조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무조건

가 두드러진 가운데 합격률은 대학별로 거의

등학교에 진학하는 순간부터 수입과 자산상

들이 비일비재하게 잘 발생을 하는데 자녀가

IRA, SEP IRA, SIMPLE IRA, 401(k) 등의 불입

30% 가량 떨어진 원인이 지원자들의 수가 대

태를 점검해 보고 재정보조를 극대화 시킬 수

재정보조를 신청하면서 이와 관련된 수입과

금을 극대화 할 경우는 이렇게 하지 않을 상황

폭 증가한 이유 때문이다. 더욱이 그 어느 때보

있도록준비해나가야한다.

자산상황의 해석을 달리할 수 있고 용어에 대

보다 가정분담금(EFC)을 더욱 증가시키게 되

다 더욱 치열해진 입시경쟁률에서 성공율을

이러한 설계가 이뤄진 후에 재정보조를 잘

한 이해가 전혀 없이 신청서 제출에만 초점을

어 재정보조에 있어서 불이익을 당하기 마련

높이려면 대학의 입학원서를 선별해 내는 분

지원하는 대학들을 선별해 대학별로 중요시

맞추다 보면 반드시 실수가 발생할 경우가 높

이다.

류방식인 텍소노미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

하는입학사정요소들을정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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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45호 2018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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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특별전형 지원자격 표준화 대교협, 2021학년도 ‘대입기본사항’발표…대입전형 명칭 통일

지금까지 대학들의 자율에만 맡겨졌던 재외

지 학교별 2021학년도 대입시행계획을 마

3분의 1 이상으로 정해진다.지금까지 재외

학부모들을 헷갈리게 했던 복잡한 대입 전

국민,외국인 특별전형 지원자격이 2021학

련해야 한다. 기본 사항에 따르면 재외국민,

국민,외국인 특별전형은 '정원 외 2%이내'에

형 명칭도 통일된다. 대입 전형은 크게 학생

년도 대입부터 표준화된다.

외국인 특별전형 지원자격은 ▶해외근무자

서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시행했다.

부교과,학생부종합,논술,특기자(실기),수능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 같은 내

의 재직기간은 통산 3년(1,095일) 이상 ▶학

대교협은 지원자격 변화에 따른 선의의 피

위주(정시) 전형으로 나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의 '2021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기본사항'

생의 해외재학 기간은 고교 1개 학년 포함

해자를 막기 위해 2017학년도 대학입학 전

대교협 누리집(www.kcue.or.kr)과 대입정보

을 29일 발표했다. 대교협이 확정한 이번 기

중.고교 과정 3년 이상 ▶해외 체류일수의 경

형 기본사항(2014년 8월)부터 사전예고 했

포털 사이트 '어디가'(www.adiga.kr)에서 찾

본사항에 따라 4년제 일반대는 내년 4월까

우 학생은 이수 기간의 4분의 3 이상, 부모는

다고 설명했다.대학마다 명칭이 달라 학생,

아볼 수 있다

서도에 혼을 담아

< 스님 작품 >

스님께서는 한국 불교미술전과 전시미술대상전에서 10번 수상 이후 한국과 미국에서 다섯 번의 개인전 그리고 뉴욕불교TV 방송을 통해 서예와 사군자를 강의한 바 있으며 또 스님께서는 50여년 간 붓과 친구처럼 지내오며 많은 문하생을 배출하셨다.

서예회원 모집

<초보에서 작품까지 지도> 매주 화요일 아침 7시 / 정오 12시 / 오후 2시 / 오후 7시 (편리한 시간 선택 가능)

해서 / 행서 / 초서 / 예서 / 전서 / 석고문 / 창작체 / 묵화 / 매.난.국.죽(사군자) <참고: 사군자를 배우려면 먼저 붓글씨에 입문하여 천자문 해서 1권과 행서를 배운 다음 배울 수 있다. 왜냐하면 사군자는 다른 그림과 달라 붓의 필력을 얻어야만 사군자도 힘이 있고 또 그림 옆에 쓰는 세필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그동안 가르쳐 본 경험으로 볼 때 묵화는 배웠으나 묵화 옆의 세필을 쓰지 못해 계속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미주 필라 황매산 화엄사 서도교실 문의 (215)489-1118 10 Layle Lane Doylestown,PA 18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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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45호 2018년 9월 7일

-가족과 함께하는 삶-

파라곤 홈케어 서비스 (Paragon: 모범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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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위생 (목욕, 정리 등등)

이동 지원

미리 알림 (투약, 약속 날짜, 정해진 일상 등등) 식사 준비 및 도움

교제

가벼운 청소

심부름 (처방전 픽업, 세탁물 픽업 등) 편지 쓰기, 편지 발송 및 편지 읽어 주기 쇼핑 (식료품)

약속 장소로 모셔다 드리기 엔터테인먼트 (게임, 공예, 독서 등)

파라곤 홈케어 서비스 8116 Old York Rd. STE 200, Elkins Park. PA 19027

문의전화

215-366-0990

제345호 2018년 9월 7일

종교 &

SECTION D

제 345호 2018년 9월 7일

종교기사 제휴

코리아위크 종교섹션은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org, 대표 김종환 목사)과 전략 적인 제휴를 맺고 지역 교계 소식은 물론 목회자와 평신도의 칼럼 등 다양한 소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터넷복음방송 www.goodnewsusa.org

215•307•7068

종교기사 제보 및 광고문의

구세군,성도,예수사랑,소망의교회 연합 수련회

구세군필라한인교회(담임 박도성사관),

련회가 되었다.

양에 연합찬양대가 수고하였고, 정인원 목

고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성도교회(담임 정인원 목사), 예수사랑교

첫째날인 토요일 오후 9시 개회예배인도

사는 열왕기상 1:1-14절의 말씀을 인용한 '

셋째날인 월요일 오전 10시 폐회예배는

회(담임 김곤 목사), 소망의교회(담임 정은

에 박도성 사관, 경배와 찬양 구세군교회 찬

회개와 은혜'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앞에 먼

인도에 정은수 목사, 경배와찬양 소망의교

수 목사)가 연합 수련회를 지난 9월 1일(토)

양팀이 수고하였고, 말씀선포에 나선 박도

저 나의 죄를 회개함으로 내 마음에 편한함

회 찬양팀, 기도 남두현 장로가 수고하였고,

부터 9월 3일(월)까지 2박 3일 동안 CAMP

성 사관은 시편 37:8, 누가복음 22:54의 말

을 성령께서 은혜로 베풀어주신다"고 하였

정은수 목사는 사도행전 3:1-10절의 말씀

LADORE(구세군수양관/398 South St.

씀을 인용한 '불만 제로(No Complain)'라는

다. 정인원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을 인용한 '미문 곁의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Waymort. PA 18472)에서 가졌다.

제목으로 "믿음의 형제자매는 불만을 가지

동일 오후 7시 주일저녁예배는 인도에 김

말씀을 선포하였다, 정은수 목사의 축도로

필라델피아, 뉴저지 지역에 있는 4개 교

지 않을 때 예수님의 마음으로 모두에게사

곤 목사, 경배와 찬양 예수사랑교회 유스팀,

3일간 이어진 4개 교회의 연합수련회를 모

회가 교회의 연합이 쉽지 않은 이 때에 교파

랑을 나눌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설교 후

기도 이갑재 안수집사, 특별찬양 예수사랑

두 마쳤다.

를 초월하여 목회자와 성도가 연합하므로

박도성 사관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교회 찬양팀이 수고하였고, 김곤 목사는 창

이번 연합수련회는 구세군필라한인교회

주 안에서 하나가 되는 아름답고 은혜로운,

둘째날인 주일 오전 10시 예배는 인도에

세기 14:17-24절의 말씀을 인용한 '은혜받

박도성 사관의 주선으로 제 2회째 개최하고

영육이 피곤한 이민자의 삶 가운데 함께 기

정인원 목사, 경배와 찬양 성도교회 찬양팀,

는 후에는!'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

있다

도하며 찬송하며 말씀으로 은혜를 받는 수

기도 유상근 장로, 봉헌 AOG 워십 댄스, 찬

였다, 설교 후 김곤 목사 집례로 성찬식을하

문의 및 상담 215-694-5007

미국연합장로회 총회 한상민,유봉,박기운 목사임직예배 사, 김명숙 목사, 총회장인 김경서 목사의 축 도로 성찬예식을 마쳤다. 목사임직예배는 집례에 조신일 목사, 기 도 이향문 목사, 성경봉독에 김경환 목사가 수고하였고, 설교를 맡은 총회장 김경서 목 사는 요한복음 21:15-18절의 말씀을 인용 한 '내 양을 먹이라'라는 제목으로 "주의 종 은 사람보다, 물질보다, 형제보다, 하나님께 미국연합장로회 총회(총회장 김경서 목

개회예배 및 성찬식은 오후 2시에 거행되

회장단은 총회장에 김경서 목사, 부총회

가까이 가기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고 하였

사)는 지난 9월 3일(월) 오후 2시 필라연합

었으며 인도에 행정회장 조신일 목사, 기도

장에 최이열 목사, 행정회장 조신일 목사, 총

다. 안수예식은 안수위원에 김경서 목사, 최

교회(140 W. Roosebelt, Philadelphia, PA

에 정원수 목사, 성경봉독에 박진표 목사가

무 김경환 목사, 서기 이병남 목사, 회계 김

이렬 목사, 조신일 목사, 김경환 목사, 김예

19120)에서 제 9회 미국연합장로회 총회 개

수고하였고, 조신일 목사는 베드로전서 4:7

형주 목사, 회록서기 김명숙 목사.

라 목사, 이향문 목사, 김영천 목사가 수고

회예배 및 한상민, 유봉, 박기운 목사의 임직

절의 말씀을 인용한 '사명을 다하는 주의 종'

예배를 개최하였다.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였다.

서울오토바디 New Seoul Auto Repair & Collision Inc.

성찬예식 집례는 부총회장 최이열 목사 (필라연합교회), 분병·분잔위원 이형근 목

Korean & Chinese Restaurant

짱가네 856-482-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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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다. 이번 임직자는 한상민 목사, 유봉 목 사, 박기운 목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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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45호 2018년 9월 7일

필라델피아한인연합교회 제 44회 산상수련회 김대영 목사 초청 원철 장로, 찬양에 연합찬양대가 수고하였 으며, 김대영 목사는 마태복음 16:16-18절 의 말씀을 인용한 '예수는 그리스도시라'라 는 제목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삶은 기쁨과 평강, 소망의 삶이 되어야 하며 생명의 축복, 영원한 축복의 삶으로 지금도 내 안에 예수 가 사신다는 그 믿음을 소유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셋째날 오전 7시 아침예배는 인도에 이성 호 집사, 기도에 신동기 집사가 수고하였고, 김대영 목사는 사무엘상 1:1-6절의 말씀을 인용한 '사람이 아니고 죄를 미워해야 합니 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였다. 필라델피아한인연합교회(담임 조진모

작하였다. 인도에 조진모 목사, 기도에 이일

하였으며 인도에 이성숙 집사, 기도에 한승

폐회예배는 오전 11시에 거행되었으며

목사)는 지난 9월 1일(토)부터 9월 3일(월)

연 집사, 특송에 유초등부 일동이 수고하였

희 집사가 수고하였다. 김대영 목사는 사사

인도에 조영기 집사, 기도에 민경민 장로

까지 2박 3일 동안 포코노에 있는 Pocono

고, 김대영 목사는 여호수아 1:3-6절의 말

기 3:1-4절의 말씀을 인용한 '내 삶에 대적

가 수고하였다. 김대영 목사는 사무엘하

Valley Resort에서 김대영 목사를 강사로 초

씀을 인용한 '하나님의 비젼은 반듯시 이루

자들을 남겨두신 이유'라는 제목으로 말씀

1:11-16절의 말씀을 인용한 "Heavenly

청하여 '내 삶의 이유'라는 주제로 2018년

어집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였

을 증거하였다.

Point of View"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

제 44회 산상수련회를개최하였다.

다. 김대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첫째날은 개회예배로 오후 8시 30분에 시

둘째날 주일 아침예배는 오전 7시에 시작

둘째날 주일 낮예배는 오전 11시 인도에 조진모 목사, 반주에 임지희 집사, 기도에 서

필라 에덴 장로교회

하였다. 조진모 목사의 축도로 3일간 이어 진 산상수련회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Philadelphia Eden Presbyterian Church

델라웨어 카운티, 브루몰에 위치한 에덴 장로교회는 칼빈(Calvin) 개혁주의 신학 사상을 바탕으로 말씀에 은혜가, 기도에 응답이, 찬양에 기쁨이 있는 교회로 심령이 회복되고 새 힘을 얻어 주님이 주신 복을 누리고 행복한 삶을 소망하는 신앙의 공동체입니다. 하나님께 기쁨으로 예배하고 주님의 복을 누릴 분들을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에덴 장로교회 105 N. Sproul Rd

Marple Rd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마 6:33)

N. Sproul Rd West Chester Pike

320

필라 에덴 장로교회 담임목사

김도환(Rev. Dou H Kim)

주일예배: 오전 9시 Children's Sunday School Join Marple Presbyterian Church

267-210-6594

105 N. Sproul Rd., Broomall, PA 19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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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45호 2018년 9월 7일

인터넷복음방송 헌신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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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32회 화요기도회 - 김영천 목사 초청

김치수 목사 초청, ‘다니엘의 믿음’ 주제로

아위크 종교섹션을 통하여 복음이 전파될 수 있

(담임 김정도 목사)에서 있을 인터넷복음

도록, 김수학 목사 사모의 건강 회복을 위하여,

방송 개국 7주년 감사예배 준비를 위하여,

9월 30일(주일) 오후 5시 30분에 둥지교회

김동헌 목사(필라순복음선교교회)와 김세

(김정도 목사 시무)에 열릴 본방송 개국 7주년

훈 목사의 건강 회복을 위하여, 본방송국

감사예배를 위하여 통성기도하였다.

사옥 수리를 위한 기도와 물질 후원에 참여

김수학 목사(대구서현교회은퇴목사/본방송위

할 수 있도록 기도하였다.

원)는한반도통일이오직예수그리스도의복음

김정은 목사(예루살렘교회선교목사/본

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김정은 목사(예루살

방송위원)는 방송선교 사역에 기도후원과

렘교회선교목사/본방송위원)는한국과미국의

물질후원을 위하여 기드온 300용사 가입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나라를 이끌어

(년100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조인순 사

굿뉴스 인터넷복음방송은 지난 9월 4일(화) 오

나갈 수 있도록, 정상인 목사는 한국과 미국이

모(본방송편집위원)는 김만우 목사(중동),

후 7시 30분 본방송(1012 W. Cheltenham

경제적 어려움 없이 선교사 파송에 적극적으로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org / 이

최영호 선교사(일본), 계덕호 선교사(한국

Ave., Philadelphia, PA 19126) 예배실에서

후원할 수 있도록, 오충환 장로는 자비량선교사

사장 유기호 장로, 대표 김종환 목사)는 지

섬마을선교), 박상용 선교사(캄보디아) 사

김영천 목사(필라한마음교회/본방송위원, 사

김만우(중동), 최영호(일본), 계덕호(한국섬

난 9월 2일(주일) 오후 4시 본방송 예배실

역 위에 건강과 물질과 기도 후원을 위하

진)를 초청해 제 332회 화요기도회를 드렸다.

마을선교), 박상용(캄보디아) 선교사에 기도와

(1012 W, Cheltenham Ave PA 19126)에

여, 전영현 목사(서광장로교회원로목사)

정상인 목사(성언장로교회)의 예배인도 아래

물질후원을 위하여, 김치수 목사는 대필라델피

서 김치수 목사(예루살렘교회/본방송위

는 필라good뉴스와 코리아위크 종교섹션

이선숙 사모(글로벌장로교회)가 반주를, 오충

아 인근지역의 복음화를 위하여 필라델피아,델

원, 사진)를 초청하여 헌신예배를 가졌다.

을 통하여 복음이 전파될 수 있도록, 김치

환 장로(성도교회/본방송위원)가 대표기도를

라웨어,남부뉴저지교협,필라목사회,장로회,

김종환 목사(본방송대표)의 사회 아래

수 목사는 대 필라델피아 인근지역의 복음

하였다. 김영천 목사는 역대상 29:20-30절의

원로목사회가 합심하여 복음전파에 전력할 수

이선숙 사모(글로벌 교회/예배위원)가 반

화를 위하여 필라델피아, 델라웨어, 남부

말씀을 인용한 ‘성도가 바라는 3가지’라는 제

있도록 통성기도 후 인터넷복음방송사역에 동

주를, 전영현 목사(서광장로교회원로목

뉴저지, 교회협의회와 필라목사회, 장로

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였다,

참할 동역자를 위하여 김영천 목사가 기도하고

사)가 대표기도를 하였고, 설교를 맡은 김

회, 필라원로목사회가 합심하여 복음전파

김치수 목사(예루살렘교회/본방송위원)의 통

축도함으로제332회화요기도회를마쳤다.

치수 목사는 다니엘 6:16-28절의 말씀을

에 전력할 수 있도록 기도하였다.

성기도인도 아래 김동헌 목사(필라순복음교교

--------------------------------------------

김치수 목사가 본방송 선교사역에 동역

회)의 건강회복, 재정적 후원(년100불)으로

다음 주(9/11) 설교:

할분을 위하여 기도하고 축도함으로 헌신

기드온 300용사 참여, 방송국건물 수리에 물

이만수 목사(뉴저지여호수아장로교회)

예배를 모두 마쳤다.

질로 어려움이 없도록, 필라good뉴스와 코리

문의 및 상담: 215-307-7068

인용한 '다니엘의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말 씀을 증거하였다. 합심기도 인도를 맡은 김치수 목사는 오 는 9월 30일(주일) 오후 5시 30분 둥지교회

다음주 설교: 정원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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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45호 2018년 9월 7일

신청기 목사와 함께 하는

살롬 은목교회 Shalom Senior Church 롬은목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교회로써 은퇴하신 목사님과 홀사모님들을 중심으로, 뜻이있는 평신도님이 함께 모이고 있는 필라델피아 인근 지역에서 유일한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살

은퇴하신 목회자님이 연합하여 말씀과 기도로 이 지역 후배목회님에게 아름다운 목회의 모범을 보여주며, 지역복음화를 위 하여 함께 기도와 복음전파와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공동체입니다. 뜻이있는 모든 한인 동포여러분을 환영하 며 초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성/경/퀴/즈

살롬한인은목교회 215-917-7194 성경신학연구원 www.bibletheologicalinstitute.com

183회

마리아-값비싼 물질로 주를 섬긴 여인

1. 인적 사항

10:39-42).

1) 마리아는 ‘높여진 자’라는 뜻이다. 2) 마르다의 동생이며 나사로의 누이다(요11:1).

6.주요 업적

3) 예루살렘 교외의 베다니 출신이다(요11:1).

1) 주의 말씀을 매우 사모하였다(눅10:39). 2) 향유를 부어 그리스도의 장사를 예비하였다(요

2. 시대적 배경

12:3).

예수 공생애 당시(A.D. 26-30년)의 인물로서, 당시 예수를 추종하던 무리들 가운데는 여자들이 매우 많았

7. 실수

는데 그 가운데 마르다와 마리아 자매가 핵심 인물들에

1) 나사로의 죽음에만 집착하여 예수님의 신적 능력을

속한다. 한편 옛날 사회는 여자들을 좀 경시하는 풍조

일시 망각하였다(요 11:32).

가 있었으나, 예수를 믿고 따르며 봉사하는 일에는 남 자들보다 두드러진 모습도 보인다. 예수님은 남자나

8. 평가 및 교훈

여자나 차별하지 아니하고 평등하게 대한 것을 볼 수

1) 예수님을 위해 분주히 헌신하던 마르다는 자신의

있다.

태도만이 제일인 것으로 생각하며, 자신을 돕지 않고 말씀만 듣고 있는 마리아의 행동을 이기적인 것으로 비

3. 주요 생애

난했다(눅10:40). 그러나 이것은 비난할 일이 아니라

1) 나사로 죽음 이전: 베다니에서 성장하였다(요

헌신의 방식이 다른 것임을 알아야한다.

11:1). 예수님의 방문 시 말씀을 경청하였다/A.D.29

2) 마리아의 행동을 불평하는 마르다에게 예수님께서

년(눅10:39). 병든 나사로를 위해 예수님을 청하였다

는 마리아가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

(요 11:3). 나사로의 죽음을 목격하였다(요11:17).

하리라’고 말씀하셨다(눅10:40-42). 이는 마르다의

2)나사로 죽음 이후 : 예수님께 나사로의 죽음을 하

봉사도 중요하나,마리아가 주님의 말씀을 듣는 일도

소연 하였다/A.D. 29년(요 11:32). 나사로의 부활

중요하다는 말씀이다.

을 목격하였다(요 11:44). 예수님께 향유를 부었다/

3) 마르다는 예수님의 훈계를 들었으나, 예수님을 사

A.D.30년(요 12:3).

랑하여 그를 대접하고자 헌신을 아끼지 않았던 아름다 운 봉사는 성도들이 본받아야 할 것이다(눅10:38).

4. 성품

4) 마르다의 신앙고백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

1) 어떤 일보다 주의 말씀을 경청하는 것에 우선순위

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라는 말을

를 둔 것으로 보아 주의 말씀을 갈급해 하고 사랑하는

보면 좋은 신앙이 좋은 봉사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자였다(눅10:39).

수 있다(요11:27).

2) 나사로의 죽음 이후 예수님 방문 시 예수님께서 부 르실 때에 나아가 하소연하고 눈물을 흘린 것으로 보

9.핵심 성구

아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요11:28-

“주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35).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3) 삼백 데나리온에 해당하는 값비싼 향유를 붓고 머

혹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눅10:41,42).

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씻긴 것으로 보아 예수님에 대한 헌신적 사랑을 지닌 자였다(요12:3).

성경 퀴즈 문제

4) 오빠를 죽음에서 살려준 예수님께 할 수 있는 최대 의 것을 준비하여 예수님을 섬긴 것으로 보아 받은 은

1) 마리아의 형제와 자매는 누구인가요?(요11:1).

혜에 감사할 줄 아는 자였다(요12:3).

2) 마리아는 병든 나사로를 위해 누구를 청하였나 요?(요 11:3).

샬롬은목교회

5. 구속사적 지위

3) 마리아는 예수님을 위해 무엇을 바쳤나요?(요

1) 예수님의 머리와 발에 향유를 부음으로써 예수님으

12:3).

로부터 그리스도의 장사를 예비한 행동을 하였다는 칭

4) 마리아는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 했나요?(눅

찬을 받았다(마26:12,13; 막14:8,9; 요12:7).

10:39-42).

2) 성도에게 있어 어떠한 외적 봉사보다 말씀에 대한

5) 마리아가 바친 향유의 값어치는 얼마나 되나요?(요

갈망과 경청이 우선되어야 함을 보여 준 자였다(눅

12:3).

주일예배:오후2시 원로목사: 신청기(Rev.Abraham C Shin) 615 Cowpath Rd. Lansdale, PA 19446 E-mail: shalomkpc@hotmail.com

문의 및 상담:

215-917-7194

퀴즈 정답 보낼 주소 1012 W. Cheltenham Ave, Philadelphia, PA 19126 굿뉴스 인터넷 복음방송 성경 퀴즈 담당자 앞 (215)307-7068 E-Mail:goodnewsusa.org@gmail.com

뉴저지 체리힐에 세무회계사무실이 오픈합니다! 뉴저지 체리힐 오피스: 731 W Evesham Ave, Magnolia, NJ 08049 (예약하고 오시면 더욱 원활하게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 필라델피아에 글로벌 세무회계사무실이 오픈했습니다. 미국 28개 도시 및 한국지점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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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45호 2018년 9월 7일

천 조 웅 목 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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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령 칼 럼

신령과 진정의 의미 과거 유대 민족은 메시야에 관한 예언이 유

남쪽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드린다 하더이다. 혹

다의 혈통을 통해서 이루어 질 것을 믿고 있었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된 상속자인 것을 아십니

다.(창49:10) 그래서 모든 유대 여인들의 관심

까?” 라는 뜻의 질문이었다.

은 야곱의 열두 아들 중, 넷째인 유다의 혈통으

사실, 사마리아 여인이 고한 이런 질문의 내

로 모아졌다. 즉, 유대 여인들은 유대 민족의 숙

용으로 비추어 볼 때, 당대 사마리아 사람들의

원인 메시야의 탄생이 자기 대에서 이루어 지길

내면을 관통하는 신앙의 자존심은 평범하지 않

대망했었기 때문에 어찌하든 유다 혈통과 혼인

았다.

하려 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이렇게 답해 주셨다.“그

유다의 첫째 며느리였던 다말도 바로 그런 경

대들이 사모하던 북쪽의 그리심 산이든 또 남쪽

우의 여인이었다.(창38장) 유대 민족의 모든 여

의 예루살렘이든 그 위치와 장소가 무슨 큰 대

인들과 다르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 그녀에

수이겠느냐? 문제는 그대들이 그토록 대망해

게 불행이 닥쳤다. 갑자기 이 다말의 남편이었

오던 메시야가 지금 이 순간, 이처럼 그대 앞에

던 엘이 죽음을 맞았다. 그래서 아버지 유다는

와서 우뚝 서 있으니, 이제부터 그대는 구원을

차남인 오난으로 하여금 형수인 다말을 취하게

향하여 나 메시야 예수를 따르도록 하라!” 하신

했다. 하지만 둘째인 오난도 그만 또 죽었다. 어

것이다.

쩔 수 없이 아버지 유다는이번에도 셋째인 쎌라

다시 말해, 그 그리심 산이든, 예루살렘이든

에게 붙여 주려 했다. 그러나 쎌라는 너무 어렸

지금까지 그대들이 의지 해 오던 율법적 신앙을

다. 이런 까닭에, 유다의 혈통은 막이 내려 지는

모두 청산하고 이제 내가 명하는 대로,“신령

듯했다. 문제의 발단은 여기서 비롯됐다. 단 한 명의 손도 얻지 못한 며느리 다말은 시아

과 진정으로 인도되는 신앙과 예배로 전환하 라”하신 것이다. 여기서‘신령’이란‘성령’ 을 이란‘진리’ 를 의미하 의미하는 말하고,‘진정’

버지의 씨를 받으려는 음흉한 마음을 먹었던 것

는 말이다. 즉 이 두 단어를 합해서, 북쪽에 있는

이다. 이런 계획을 세운 다말은 시 아버지를 유

그리심 산이든, 남쪽에 있는 예루살렘이든, 또

혹하기로 하고 기회를 엿 보던 중, 마침내 그녀

는 그 어디에서든,“진리의 성령으로 신앙하

는 시 아버지와 동침하는데 성공했다. 다말은

고 예배하라”는 뜻인 것이다. 그뿐 아니라, 한

유다 혈통의 씨를 받기 위해서 수단 방법을 가

걸음 더 나아가 교회 교육도, 교회 봉사도, 교회

리지 않았던 것이다.

음악도, 교회 재정도, 교회 전도를 비롯한 개인

급기야 부끄러운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즉

이와 같이, 모든 이스라엘 여인들의 가슴에 는 자기 배에서 메시야를 잉태시키려는 숙원과

의 신앙 등등, 모든 목회 사역 전반에 걸쳐서 오 는 것이다. 직,“진리와 성령 으로만 하라”

우리 주님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친히 성령 충만을 받으셨습니다. (요1:32) 주님의 제자들도 성령 충만으로 시작해서 순교하는 날까지 성령으로 충만했습니다. 그들은“성령을 받으라”명하신 주님의 명을 죽기까지 순종했습니다. (요20:22) 그래서 초대 교회가 태동되고 조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성령이 인도하시고 성령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성령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날 우리 성도들과 모든 교회

열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런데 요한복음 4장 1절부터 26절 사이에 등장하는 사마리아 여인도 이와 마찬가지였다.

들은, 이 명(命)을 겸허히 순종하여 진리와 성 령으로 무장되어 있어야 한다.

이스라엘의 한 여인으로써 메시야가 자기 배에

오늘 날 신앙인들이, 혹여 현대 문화인이라

서 잉태되길 열망하며 살던 평범한 믿음의 촌부

는 체통을 앞세워서 점잖게 신앙하려는 제 3의

였다. 그녀는 결코 오늘날 많은 사람들로부터

방법을 찾으려 하거나,“귀 있는 자는 교회들

인격적 모독을 받을 만큼 부도덕한 창녀는 아니

에게 하시는 성령의 말씀을 들으라”하신 주

다. 왜냐하면 과거 그 여인과 함께 살던 다섯 명

님의 명을 거슬리려 한다면 그것은 단연 천하

의 남성들을 주님께서는 계속해서 남편이라고

최악의 선택이 되는 것이다. (계2,3장)

신령과 진정의 의미! 이것은 신약 시대가 열

호칭해 주셨기 때문이다.(요4:18) 그런데, 참으로 뜻 밖의 일이 그녀의 눈 앞에 전개됐다. 수 천년 전부터 오시리라 예언된 메 시야를 그 여인 자신이 직접 대면 하게 될 줄이

림과 동시에 선포된 주님의 신 개념 복음 신앙

저희 휄로쉽 교회는 사도행전의 원형을 닮아가는 교회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성령 사역에 총력 하는 교회입니다.

이 시대 바로 그런 교회

계명으로서 주님의 일대 지상 명령인 것이다. -할렐루야!-

야 누가 알았겠는가? 그 여인은 극도의 놀라움과 기쁨으로 어찌할

휄로쉽교회 천

바를 몰랐다. 하지만 그 여인은 바짝 바짝 타 들

웅 목사

8707 West Cheltenham Avenue Wyndmoor, PA 19038

어 가는 떨리는 목소리일지언정, 주님께 이런 당찬 질문을 드렸다.

215-869-2473 267-242-1643

“우리들은 조상 때부터 참 이스라엘 인으로 서 모세 오경이 약속한 이곳 그리심 산에서 예 배를 드려 왔는데, 당신네들은 별 의미도 없는

조

천조웅 목사 휄로쉽교회 215-869-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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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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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5호 2018년 제345호•2018년 9월9월 7일7일

제345호제345호•2018년 2018년 9월 7일9월 7일

종교 & 종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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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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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45호 2018년 9월 7일

1975

The Philip Jaisohn Memorial Foundation

서재필 시민권 교실 본 서재필기념재단에서 아래와 같이 시민권 교실을 개강하오니 관심있으신 분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서재필기념재단

일

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 12시

장

소

서재필기념재단 강당

강

사

비

용

문

의

헬레나 강 수녀님 등록비 $10, 교재비 $10 서재필기념재단 복지센터 215-224-9528

(2018년 8월 24일 - 9월 21일까지, 5주간)

6705 Old York Rd. Philadelphia, PA 19126

6705 Old York Rd, Philadelphia, PA 19126

www.jaisohn.org

ㄱㄴㄷㄹㅁ

ㅍㅎ ㅋㅌ

필라 한인연합교회 부설 2018년 가을 학기

ㅇ ㅂㅅ ㅈㅊ

연합 한국학교

연합 한국학교 학생모집 개강일

2018년 9월 7일 오후 4시 30분 (금요일) 2018년 9월 8일 오전 9시 30분 (토요일)

수업기간

등록처 9월 7일 (금) ~ 12월 14일 (금요반) 9월 8일 (토) ~ 12월 15일 (토요반)

수업시간

필라 한인연합교회 사무실 (수시등록 가능) 어른반 수시모집 (문의바람) 등록금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45분~오후 8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5분~오후 1시 수업대상

$200 (첫째), $150 (둘째), $100 (셋째) $150 (입양아/고등학생/어른/기타 장학금) 교통편

희망하는 어린이들(3세부터), 어른들 교과과목

문의 바람 연락처

SAT II 한국어, 한국어능력고시반 한국어, 동요, 한국전통문화, 특활기타

교감 215-745-0694 / 사무실 215-927-0630 사무실 (월~금) 오전 10시~오후 5시

필라 한인연합교회 부설 연합 한국학교 교장 조진모 목사 1200 W. Cheltenham Ave., Philadelphia, PA 19126

종교 &

제345호 2018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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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교회

블루벨한인장로교회

새한장로교회

벅스카운티장로교회

3260 Morris Rd, Lansdale, PA 19446 교회 610-222-0691 Cell 267-471-7777 hankschoi@gmail.com

775 W Skippack Pike, Blue Bell, PA 19422 교회 215-628-3333 Cell 908-755-8836

6 Summit Valley Ln, Oreland, PA 19075 교회 215-402-9922 Cell 215-668-3599 taekwonkoh@hotmail.com

1550 Woodbourne Rd, Levittown, PA 19057 교회 215-945-1512 Cell 267-307-6226 paulwkim@mybcpc.org

담임목사 최해근

담임목사 조정칠

담임목사 고택원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1부: 오전 8시 30분 2부: 오전 11시 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김풍운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➊ 오전 8시30분 ➋ 10시 ➌ 11시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화-토)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예루살렘교회

필라델피아한인개혁장로교회

예승장로교회

제자교회

1925 W Cheltenham Ave, La Mott, PA 19027 교회 610-352-8780 Cell 484-477-8453 chisoo8453@gmail.com

11047 Bustleton Ave, Philadelphia, PA 19116 교회 215-552-9563 Cell 215-771-2224 krpastor@hotmail.com

750 W Skippack Pike, Blue Bell, PA 19422 교회 215-500-2838 Cell 215-500-2838 Yeseungkim@yahoo.com

80 Cedar Grove Rd, Conshohocken, PA 19428 교회 610-397-0297 Cell 267-474-0905 pjcree@hotmail.com

담임목사 김치수

담임목사 장덕상

주일예배 오후 2시

담임목사 김성철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토)

담임목사 이정철

주일예배 11시 30분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금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주님의교회

양의문교회

필라서머나교회

벧엘장로교회

551 Paxon Hollow Rd. P.O.Box 403, Broomall, PA 19008

1301 Maryland Ave, Havertown, PA 19083 교회 610-449-7799 Cell 610-864-9500 Scyoon1138@hanmail.net

235 Summit Ave, Fort Washington, PA 19034 교회 267-307-1757 Cell 215-362-4818 deungpark@gmail.com

6866 N 7th St, Philadelphia, PA 19126 교회 215-549-1489 Cell 215-572-0438 jaedoann@yahoo.com

교회 610-356-4327 Cell 610-517-8477 lordchurch@hotmail.com

담임목사 안문균

담임목사 윤상철

주일예배 오후 1시 30분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5시 30분(월-토)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박등배

담임목사 안재도

주일예배 오후 1시 30분

주일예배 1부: 오전 11시 2부: 오후 2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매일)

금요예배 오후 8시 30분

장 경 동 목사와 함께하는

행복나눔축제 가을의 문턱에서 행복을 함께 나누는 은혜의 자리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2018년 9월 17일 (월) - 19일 (수) 필라한인침례교회 본당 (담임목사 박정호) 6820 Chestnut St. Upper Darby, PA 19082

저녁 8시 : 장경동 목사 새벽 5시 30분 : 김호민 목사

장 경 동 목사 - 중문교회 - CTS, CBS 명강사 - 세계선교회(세선회) 회장

권능교회 담임

김 호민 목사 호서대연합신학대학원(Ph.D) 세계선교회(세선회) 총괄총무

필라한인침례교회 문의: 267-515-1109 주관: 필라한인침례교회 주최: 세계선교회(세선회) 후원: 필라 한국교회 부흥협의회, 필라기독교방송, 인터넷복음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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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5호 2018년 9월 7일

오봉환목사의 기독교이야기

상 식1

오봉환 목사 필라델피아 열방교회 담임 한국성서대학교 졸업 동대 M.Div 267-664-2163

D 11

●

제가 다녔던 신학교가 상계동에 있습니다.

로 도로가 이내 복잡해 지곤 했습니다. 언젠

요? 뭘 하긴요... 박사학위논문 위조해서 대

상계 백병원 바로 뒤쪽에 자리잡고 있는 초교

가 무단횡단을 하던 신학생들을 멍하게 지켜

형교회 목사하고 있고, 수만명 모이는 교회

단(어느교단에도 속해있지 않는) 신학교입

보면서‘저 친구들이 주일이 되면 각자 교회

목사는 자기 자식에게 세습해주기 위해 온갖

니다. 제 학교를 소개하거나 자랑하려는 것이

로 돌아가 아이들을 앉혀놓고 예배를 드리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편법으로 결국엔

아닙니다. 저희 학교 뒤쪽으로는 조그마한 근

고 하고 설교를하고 공과공부를 하며 성경을

자식을 담임목사 만들어 놓고 그 교회는 여전

린공원이 있고 그 뒤쪽으로 작은 실개천이 흐

가르치고 주일학교 교사들을 지도할텐데 도

히 변명(우리 새끼목사 만한 훌륭하고 실력

르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

대체 뭘 가르칠까? 조직신학을 가르치고 교

을 갖춘 목사도 없다나 뭐라나...ㅠㅠ)만 늘어

습니다. 학교 정문 앞으로 2차선 도로가 있고

의신학을 가르치고 성경해석학을 가르치고

놓고 있고 설상 그목사와 교회는 무엇이 죄인

그 건너편에는 아파트 단지가 펼쳐져 있습니

칠영리를 가르치고 방언을 가르칠까?’도대

지도 모르고 있고, 교회헌금 수백만불씩 횡령

다. 신학교를 다니는 7년동안 무던히도 저로

체 무엇을 가르쳤을까요? 횡단보도가 그려

을했어도 죄를 묻거나 회개를 하기는커녕 여

하여금 고민하게 만들고 괴롭게 한 것이 있었

져 있지 않은 곳은 건너지 말라고 가르치는 것

전히‘우리 목사님은 절대 그럴리 없어’그러

습니다. 동네 양아치들에게 시달렸냐구요?

은 주일학교 유치부에서도 가르쳤을텐데요.

며 죽도록 목사교에 충성하고 있고, 자기교회

아닙니다.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냐구요? 설

무단횡단을 하면 안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

젊은 청년들을 성추행(입에 담기도 부끄러운

마 신학교인데 그러기야 하겠습니까. 다름이

는 진리? 아니던가요? 앞에 경찰이 있을때는

그것도 목사가...하기야 요즘엔 하도 그런 일

아니라 횡단보도 때문이었습니다. 학교가 끝

건너면 안되고 경찰이 없으면 건너도 되는 겁

들이 많으니까‘목사는 사람 아녀’하고 넘어

나고 집에 갈때마다 저는 학교 정문 앞에서 고

니까? 차가 올때는 건너면 안되고 차가 안 올

가는 영적인 감각이 무뎌질대로 무뎌진 시대

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문앞이 이차선 이

때는 건너도 되는 건가요? 아닙니다. 차가 오

에 살고 있지만) 하고서도 부끄러움과 창피함

면 도로인데 그당시 횡단보도가 그려져 있지

든지 말든지 경찰이 있든지 없든지 그냥 무단

을 모르고 버젖이 00새교회를 개척했더니 구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노원역으로 가기 위해

횡단을 하면 안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삼척동

름같이 수천명이 모여 들지를 않나, 자기교회

서는 백병원 앞까지 돌아가서 횡단보도를 건

자도 다 아는 그걸 무려 신학생이라는 자들이

부교역자와 그렇고 그런일을 하고서도 목사

널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백병원까지 돌

안 지키더라는 것입니다. 신학생이라함은 누

직을 내려 놓기는커녕 민심이 사그라들때까

아다니면 되지 그게 뭐가 고민이냐구요? 그

구보다도 더 높은 도덕성과 윤리성과 정의성

지 눈치를 보며 기다렸다가 수 년후에 다시 교

런데 결국 백병원으로 돌아 다녔던 사람은 저

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실상은

회를 시작했는데 순식간에 수백명이 모이는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학교가 끝나고 신

아니었던 겁니다. 우리 신학교 학생들만 그렇

이 기가막히는 현상을 보면서 이게 과연 하나

학생들이 우르르 몰려나오는데 백병원쪽으

게 무감각한 것이었던 걸까요? 아니었던 겁

님의 은혜이고 축복일까 하는 의심을 하지 않

로 돌아가는 신학생이 거의 없는 겁니다. 왜

니다. 수십년이 지난 지금 그때 신학생이었

을수 없었습니다. 무조건 수천 수만명이 모이

냐구요?. 그럼 노원역까지 가는데 십여분이

던 전도사들이 목사가 되고 신학교 교수가 되

고 수천억을 들여 교회를 건축하면 그게 하나

더 걸리거든요. 정문앞 이차선도로를 무단횡

어서 여전히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고 성도들

님의 축복인 겁니까? 무조건 크기만 하면 그

단해서 아파트 사이로 가로질러가면 그게 빠

에게 설교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도

게 하나님의 은혜인 건가요? 세계 글로벌 공

르고 지름길이기 때문에 하교때나 등교때나

대체 뭘 가르쳤을까요? 그동안 교회에서.....

룡회사인 3성은 항상 옳고 동네 구멍 가게는

정문 앞 이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학생들

그동안 교회에서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것일까

항상 틀린 겁니까?

···다음 주에 계속

장경동 목사 초청

필라지역 영적 대 연합집회 필라동포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필라한마음교회 김영천 목사입니다. 필라델피아 영적 부흥을 위해 본 교회가 이스라엘 성전에서 한국이 낳은 이 시대의 영적인 부흥사 장경동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부흥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기독교인은 물론 일반 동포들도 많이 참석하시어 필라델피아가 영적으로 다시 무장하는 계기를 만듭시다!

2018년 9월 24일(월) - 26일(수) 오후 8시 장소: Keneseth Israel Reform Congregation(이스라엘 성전) 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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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김영천 목사

김영천 목사

강사: 장경동 목사 (대전중문교회 담임목사) - 침례신학대학교 목회학 박사과정(D.Min) - 현 침례신학대학교 겸임교수 - 푸른마음 캠페인 "정지선 지키기" 운동본부 이사장 - KBS 아침마당, MBC 느낌표, 스타맛집 등 방송출연 - 현 CBS, CTS 기독교방송 성공시대, 파워특강, 밀레니엄 특강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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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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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 별명 가져올 이해찬의 파워 李, 총선ㆍ대선 좌우할 파워맨… ‘킹메이커’ 로 잠룡 운명 가를 수도 지난달 25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해찬

자들이 자신들의 영향력을 행사할 여지가

후보가 차기 당대표로 당선됐다. 그는 압

있다고 보고 그를 지지한 것으로 해석할 수

도적인 득표율로 여유있게 당대표 자리를

있다” 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나 추미애

차지했다. 이해찬 대표는 친노(親盧, 친노

전 대표 등이 되레 이해찬 후보를 암묵적으

무현), 친문(親文, 친문재인)을 아우르는

로 지지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거물급 정치인사로 확고한 당내 영향력을

당대표 선거에서 2위로 마친 송영길 후보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해찬 대표가

는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절반의 성공을 거

어떻게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을 막을 것이

뒀다는 평가다. 이전의 전당대회보다 뚜렷

며, 문재인 정부와의 관계는 어떻게 가져

한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당대표를 선출하

갈 것인지도 관심사다.

는 최종단계에서 김진표를 제치고 2위를 기 록하면서 당내 입지를 탄탄하게 다진 효과

이해찬 대표는 차기 총선의 공천권을 쥐

도 누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386 그룹에서

고 있고, 대선 구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

는 유일하게 대중적 정치인으로 성장할 잠

에서 민주당 유력 대권 주자들의 이해관계

재성도 커졌다. 송 후보는 차기 유력주자로

가 주목받고 있다.

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 최대의 성과다. 앞서 인터뷰한 정치평론가도 비슷한 분

‘이해찬 파워’의 배경

석을 내놨다. 그는“송 후보의 경우 기대 이 상의 선전으로 잠재적 유력 주자로 발돋움

이해찬 대표는 친노와 친문의 폭넓은 지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고 평가했다.

지로 당선됐다. 민주당 내에서도 친노, 친문

반면 여권 잠룡으로 거론된 전해철 의원

계열은 크게 한 축으로 볼 수 있지만 인적 구

은 김진표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가 타격을

성이나 정치적 색깔은 조금씩 다르다. 이해

입게 됐다. 전 의원은 당권에 도전하는 대신

찬 대표는 이런 차이점도 한 번에 아우를 수

김 후보를 밀어 당선시킨 후 본격 대권행보

있는 경력과 정치적 기반, 그리고 파워를 지

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 후보가 전

녔다는 평가다.

당대회 본선에서 3위로 고배를 마시면서 당 내 일부 친문 인사들이 등을 돌리면서 전 의

여론정치평론가는“친노와 친문은 한 뿌

원의 입지마저 곤란하게 됐다.

리로 볼 수 있지만 인적 구성원이라든지 정 치적 관계 등이 다르다. 그래서 이름도 나뉘

추미애 전 대표의 행보도 관심사다. 추미

어 불리는 것” 이라며“친노는 대체적으로

애 전 대표도 본격적인 대권주자 행보를 할

80년대 초반 학번, 친문은 80년대 후반 학번

것으로 보인다. 당 안팎에선 추 전 대표가 이

이하 세대다. 민주화 운동을 직접적으로 경

다른 정치전문가는“이해찬 대표의 당선

그는“아직은 이해찬의 대권행보에 대해

해찬 후보의 전대 출마에 상당한 힘을 실어

험한 시니어그룹에 비해 친문은 진영 내에

은 계파 논리보다 행정부를 적당히 견제하

판단하기 이르지만 당대표 기간 중 대권욕

준 것에 대해 대권 야망과 무관지 않다는 말

서도 결집력이 상대적으로 느슨하다. 진영

고 국정운영의 영향력을 높이는 것에 초점

심을 드러내면 당차원에서 달가워하지 않

이 나온다. 추 전 대표에 대해“당대표 자리

내의 강력한 주자가 나올지는 몰라도 대중

을 맞춘 결과” 라고 말했다. 이해찬 대표 체

을 것” 이라 예상했다. 당내 유력주자들이 많

도 벗었으니 대권 행보를 시작할 것” 이라면

적인 정치인사가 잘 나오지도 않는다” 고말

제의 출범 이유는 국회와 행정부에서의 영

은 상황에서의‘대권 욕심’ 은 분열적 요소

서도“대권주자로서의 힘이 다소 약해 보인

했다. 당내에서도 이해찬 대표에 대한 인식

향력 확대에 무게를 뒀기 때문이라는 평가

가 크고 친노 시니어그룹과의 갈등도 야기

다” 고 말했다. 당대표 재임 기간 중 강력한

차가 조금씩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다. 김진표의 낙선도 청와대에 치우친 편향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치력을 발휘한 것도 아니고 추미애만의

결국 이해찬이 당대표로 당선됨에 따라 정치적 경륜이나 국정운영 경험, 대중을 움

성이 당의 존재감을 떨어뜨릴 것이라는 우 려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다른 정치평론가도“대권 욕심이야 당연

계보와 세력을 형성한 것도 아닌 것이 가장

히 낼 수 있겠지만 이해찬 대표가 대중적인

큰 이유다. 이어 그는“추미애 입장에서는

직일만한 거물급 정치인사가 있는 시니어

이해찬 대표가 당의 지지율을 회복시키

인기를 받기엔 부족해 보인다” 면서“과거

유력 주자들을 어떤 형태로든 견제하려 할

그룹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크

는 등의 강한 정치력을 발휘한다면 차기 대

참여정부 시절의 불명예 때문에라도 대권

것인데 이해찬 대표와 협조적 관계를 원만

다. 동시에 친문세력의 약점을 보완하는 긍

권주자로서의 행보도 예상할 수 있다. 하지

행보는 부담스러울 것” 이라는 분석을 내놨

하게 이뤄갈지는 미지수” 라고 말했다. 향후

정적인 요소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

만 대권 행보를 하는 순간 당내 분란을 가져

다. 당내 유력 대권주자들이 오히려 이해찬

대권 주자로서의 경쟁관계가 잠재해 있기

이 권력투쟁화로 비화되면 집권세력인 민

올 수 있고, 여론의 역풍을 불러올 수 있어 당

을 지지했던 역설적인 상황에 대해 김 교수

때문이다.

주당의 분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

대표로서의 임무에 집중할 것이라는 분석

는“이해찬 후보가당 대표가 되더라도 대권

다는 평가다.

이 상당하다.

과 무관하기 때문에 오히려 유력한 대권주

추 전 대표가 암암리에 이해찬 대표를 지 F3면에서 계속…

지한 이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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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5호 2018년 9월 7일

강회계사의 부 자 들 의 비 밀 노 트

회사설립시 유의할 점 1 비즈니스 형태 비즈니스를 위해서 가장 좋은 회사 형태

하는 것이 옳은가요? 확률적으로 그럴 가

다. 하지만 여전히 LLC가 의미 있는 이유

능성이 적다고 해도, 적어도 그런 위험에 노

는 자산 보호 (Asset protection) 혜택이 있

출시킬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부동산 투자 등 에 매우 유용하게 이용됩니다.

를 선택하는 것은 중요하고도 꽤 복잡한 일

S-Corporation의 절세 효과

입니다. 많은 비즈니스 오너들을 보면서 잘 못된 형태의 회사를 갖고 있거나, 아예 회사

여하튼 수많은 사람들이 LLC가 비즈니

없이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경우를 생각보

비즈니스 오너가 S-Corporation을 선

스에 가장 좋은 회사 형태라고 말하는 것은,

다 많이 봅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이런 잘못

택해야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적어도 절세 측면에서 봤을 때에는 잘못된

된 선택이 세금과 자산 보호 관점에서 봤을

있습니다.

말입니다.

때,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 다. 사람들은 정확하지 않은 내용으로 조 언하기도 하고, 그런 조언에 따라 움직이 기도 합니다. LLC가 가장 좋다더라, 부동 산은 Limited Partnership으로 사야 한다, C-Corporation은 절대로 안된다… 등등 참 이런저런 말들이 많습니다. 안타까운 경

강은규 공인회계사 (CPA) 서울대학교 졸업 GMS Surgent 회계법인 근무 농협중앙회 금융기획실 근무 프랜차이즈 사업주 컨설팅 AICPA/PICPA Member 215-367-5727

비즈니스 오너가 내야 하는 세금은 크

1. S-Corporation의 순수익 (Net income)에 대해서는 자영업세 (SelfEmployed Tax) 를 납부하지 않는다. 2. S-Corporation의 주주 (Shareholder)는 회사의 부채나 의무 사항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

게 Self-employed tax (SE Tax), Federal

그렇다면 LLC (Limited Liability Company)는 S-Corporation과 어 떤 점이 다른가요?

를 더 내야 합니다. 이제 좀 절세의 필요

태의 장단점, 절세 효과를 논하기에 앞서 비

tax 로 나뉠 수 있습니다. 이 중에 SE

Tax의 세율은 15.3%입니다. 여기에 각 Income tax들을 합하면 쉽게 30% 이 상의 세금을 낼 수 있게 됨을 알 수 있습 니다. 만약 소득이 $200,000 ($250,000 for Married) 이상이 되면 추가로 1.9%

우는 담당 회계사나 변호사조차 회사 설립 을 무시하는 것을 볼 때입니다. 각 회사 형

income tax, 그리고 State & Local income

성에 대해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없어야 합니다. 비즈니스에서 어떤 문제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LLC는 전혀 절세

생겼을 때, 가족 그리고 모든 개인 재산을

에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즉, 회사를 설립

S-Corporation은 이 중에서 15.3%에 달하는 SE Tax를 최소화 시켜줄 수 있습 니다. 경우에 따라 이 액수는 전체 세금의

동원하여 공동으로 그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하나 안하나 내는 세금은 똑같다는 것입니

50% 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즈니스를 한다면 회사 설립에는 망설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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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컨비니언 스토어, 좋은 지역, 메니지먼트 스 타일, 주1만3천, 좋은 마크업, 맥주 라이센스 넣은 아 이디어 39만 ·최고급 맥주 델리, 최고의 지역, 주3만3천, 짧은 시간, 건물포함269만 ·5가 건물, 현 테넌트 11년, 한달1650불 렌트 수 입, 원래16만, 지금13만9천 ·Breakfast, 주6천, 바쁜 지역, 매상증가 가능, 건 물 포함 39만 ·맥주 도매상, 연3백만, 번화한 지역, 가격 99만

1. 필라, 주 1만3천, 2층 살 수 있음, 건물포함 69만 2. 필라, 주2만3천, 4 APT렌트 인컴, 건물포함229만 3. 몽코카운티, 주 1만7천, 82만, 건물구매 가능 4. 델라웨어 카운티, 주 3만6천, 169만, 건물구 입 가능 5. 주1만2천, 건물포함 59만 6. 필라다운타운, 주1만3천, 가격 49만 7. 필라 주 2만2천, 65만, 좋은 지역 8. North East 필라, 주 1만 4천, 주차장, 59만 9. 주1만 3천, 대학교 부근, 39만 10. 주 1만3천, 37만 11. 2 건물, 필라, 건물포함 49만 12. 템플대학 부근, 2층건물, 건물포함 39만9천 13. 연10만 수입, 메니지먼트, 좋은 지역29만 14. 코인 라운드리와 비어델리 같이 있음, 연29만 수 입, 셀러융자가능, 80만

투자용이나 새 비지니스 오픈할 좋은 가격 의 상업용 건물 매매 A. 2153 Ridge Ave., Phila. 12만9천 B. 5229 N. 5th St., Phila, 13만 9천 C. 6840-44 Market St., Upper Darby 95만 D. 2100 S 6th St., Phila 27만5천 E. 43xx Frankford Ave., Phila, 투자용 59만 F. 5902-08 Germantown Ave., Phila 55만 G. 1111 Cotta Ave., Phila 23만 9천 H. 5707 North 5th St., Phila 27만 I. 123 West Tabor Rd., Phila 16만 J. 2959 Kensington Ave., Phila 19만 K. 115 Bunt Mill Rd., NJ 20만 9천 L. 1649-51 Hunting Park, Phila 45만 M. 5254 Pulaski Ave., Phila 9만 9천 N. 612-120 Ave. of State, Chester 39만 O. 3528 1/2 Germantown Ave., Phila 15만 P. 2528 Lehigh Ave., Phila 13만 Q. 3152-54 Willits Rd., Phila 65만 R. 5271 Howland Ave., Phila 29만5천 S. 1400 Stenton Ave., Phila 26만 9천

새 가게 오픈할 렌트 스페이스 A. 5734 Old 2nd St., Phila, 3000SF, 렌트3500 B. 2528 Lehigh Ave., Phila, 렌트 1300 C. 1282 Welch Rd., North Wales 월 7500 D. 116 Fairfield Ave., Upper Darby 월 2천 E. 612-12 Ave of State, Chester, 26000 SF, 월 5천 F. 6000 Market St., Phila 월 2800 G. 4726 Spruce St., Phila 월 1200 H. 7038 Garrett Rd., Upper Darby 월 2800 I. 4240 N. Broad St., Phila 월 2천 J. 3528 ½ Germantown Ave., Phila, 월렌트 1300 K. 5902 Germantown Ave., Phila, 2000 SF L. 2153 Ridge Ave., Phila 월 900

문닫은 식당 자리 렌트 A. 5522 Germantown Ave., Phila 월 200 B. 6840 Market St., Upper Darby 월 3900

Car Wash , 카와쉬 1. 연 80만, 2에이커 땅, 새 기계, 뉴 빌딩, 몽코카운 티, 건물포함369만 2. 연130만 매상, 뉴저지 최고의 지역, 연80만 수입, 건물포함529만 3. 몽코카운티, 주인 사정상 건물포함 129만 4. 델라웨어 카운티, 연40만, 오일체인지, 55만 5. 연90만 매상, 오일체인지, 번화가, 연35만 수입, 79만 6. 몽코카운티, 좋은 지역, 건물포함99만 7. 연50만, 건물포함109만

Breakfast 1. 주 8천, 번화한 지역, 가격32만 2. 주 5500, 6일 오픈, 건물포함 39만 3. 2층 렌트 아파트, 가게 건물포함, 25만9천 4. 주 1만 3천, 쇼핑센터에 있음, 가격59만 5. Breakfast 가게, 건물포함 12만9천

맥주 도매상

카워쉬

연 100만 , 번화한 지역, 연 26만 수입, 발 전 가능 , 10년 리스, 69만 4. 연400만 매상, 큰 주차장, 연80만 순수입, 건물포함 500만

Nail Salon, 네일살론 1. 주 7천5백, 최고의 지역, 낮은 렌트, 가격29만 2. 주4천 5백, 몽코카운티, 좋은 시설, 15만 3. 주8천, 다운타운, 메니지먼트, 32만 4. 주2천5백, 다운타운, 1200 sf, 낮은 렌트, 전망있음, 12만 5. 주3천5백, 1500 sf, 급매, 5만 6. 오픈할 자리, 2100 sf, 렌트 2000 7. 6일 오픈, 연36만 4천 매상, 쇼핑센터, 연15만 수 입, 19만9천

Grocery, 그로서리 1. 아파트 4개에서 렌트 수입, 1층 그로서리, 건물포함 26만 2. 주7천, 2건물, 2아파트, 비어, 건물포함49만 3. 주 1만 6천, 8000 sf, 장래성 있음, 건물 스탁 포 함 99만 4. 주 5천, Lotto, Kitchen, 5만9천, 건물구입가능 5. 주 1만7천5백, 몽코카운티, 주차장, beer, 82만, 건물구입가능 6. 주 1만3천, kitchen, 현주인 20년, 스탁포함 22만

Dinner, 다이너

1. 문닫은 가게, 40년 이상된 가게, 1만3천, 건물 구 입 가능 2. 주 3천, 뉴저지, 11만 3. 주4천3백, 다운타운 부근, 낮은 렌트, 21만 4. 세탁소이나 Drop Store할 수 있음, 건물포함 23만 5. 각가 다른 지역에 위치한 드랍 3개 25만불

1. 주2만3천, 델라웨어카운티, 큰 주차장, 39만 2. 주4만, 건물포함 290만 3. 주6천, 짧은 영업시간, 주차장, 건물포함65만 4. 주1만3천, 큰 주차장, 좋은 지역, 현 주인40년, 건 물포함119만 5. 주 1만3천, 큰 주차장, 좋은 지역, 현 주인 40년, 건물포함119만

Beer Distributor, 맥주 도매상

Korean Restaurant, 한국 식당

Drop Shop, 드랍샵

1. 연200만, 필라 좋은 지역, 25대 주차장, 셀러융자 가능, 건물포함139만 2. 몽코 카운티, 4000 Sf, 59만 3. 연150만, 최고의 지역, 건물포함145만 4. 델라웨어, 13000 sf, 건물포함149만 5. 몽코카운티, 450 sf, 주차장, 연130만, 119만 6. 필라, 연120만, 안전한 지역, 75만 7. 쇼핑센터, 연140만 많은 렌트 수입, 쇼핑센토 포함, 260만 8. 연190만, 최고의 지역, 매상증가 가능, 89만 9. 6일 오픈, 주차장, 건물포함99만 10. 연290만, 좋은 지역, 매상증가 가능, 건물포함250만

Dry Cleaner, 세탁소 1. 좋은 지역, 상가지역, 주 4천5백, 뉴저지 2. 몽코카운티, 35만 3. 델라웨어카운티, 주 6천, 33만 4. 뉴저지, 큰 주차장, 발전 가능성, 건물포함69만 5. 건물 2500 sf, 새기계, 건물포함23만9천

Coin Laundry, 코인 라운드리 1. 주4천5백, 좋은 지역, 건물포함43만9천 2. 3000 sf, 주차장 건물포함 55만 3. 주 2천, 5가 부근, 혼자 운영가능, 건물포함 23만 4. 좋은 지역, 주차장, 건물포함 43만

Liquor Store, 리커 스토아 1. 뉴저지, 연27만 수입, 아틀란틱 시티, 부부운영 적 합, 건물포함95만 2. 혼자 운영가능, 라이센스, 건물포함39만 3. 연300만 매상, 뉴저지, 큰 주차장, 건물포함260만

웨딩 옷가게와 9천 sf 건물

비어델리

몽고카운티 최고, 연 240만매상, 6000 sf 가 연 15만 수압, 6일 오픈, 건물 45만불에 비 최고 지역, 주3만3천, 6000. Sf,메니져먼트, 짧은시 게사이즈와 많은주차장, 20년리스 , 렌트 4천, 지니스는 그대로 줄려고함, 여자 혼자 종원 간, 50대주차장, 비싼 비어취급, 건무가치만 약180 연 45만 수입, 경쟁없음, 현주인 12년, 149만 과 할수 있슴, 최고의시설 , 현주인 15년 만, 라아센스포함 339만불아었어나 지금 239만

1. 주8천, 다운타운, 모든 스타일, 최고의 시설, 39만 2. 단독 건물 주차장, 최신 시설, 인터내셔널 스타일, 메니지먼트, 리커라이센스, 건물포함72만 3. 최고의 시설, 몽코카운티, 현 주인20년, 17만 Lunch Truck, 런치 트럭 1. 6만, 문의 요망 2. 12만, 문의 요망

Japanese Restaurant, 일식집 1. 연200만 매상, 리커 라이센스, 몽코지역, 109만 2. 히바치 스타일, 펜실베니아 북부, 큰 주차장, 리커 라이센스, 건물포함99만 3. 주5만, 쇼핑센터 위치, 메니지먼트, 159만 4. 연84만 매상, 몽코카운티, 연19만 이익, 최고의 지역, 가격29만 5. 주1만3천, 9000 sf, 리커 라이센스, 문의요망 6. 연170만 매상, 최고의 시설, 가격 64만

Liquor, Beer License, 리커, 비어 라 이센스 매매 1. 필라 카운티 리커 라이센스 R : 19 만 2. 필라 카운티 델리 비어 라이센스 E: 13만 3. 필라카운티 비어 도매상 라이센스 : 19만 4. 몽코카운티 리커 라이센스 R : 49만 5. 몽코카운티 비어델리 라이센스 E : 21만 6. 몽코카운티 비어 도매상 라이센스 D : 45만 7. 벅스카운티는 몽코카운티와 가격이 거의 같음 다른 카운티, 스테이트도 있습니다, 문의요망

Salad Bar, 샐러드 바

그로서리 델리

시티 ave 부근 좋은 지역, 부부 일하면 연 7만 수입, 핫푸드할수있슴, 렌트 1300, 물 건 포함 4만 9천, 건물 구입가능 1. 주1만8천, 89만 2. 주6만, 연 수입 100만, 리커라이센스, 320만 3. 주3만6천, 주차장, 비어 라이센스, 179만

Dolla Store, 달러 스토어 1. 주2만, 필라, 20만 2. 달러 디스카운트, 주 1만5천, 15만 3. 옷, 달러, 건물구입가능, 문의요망 4. 오픈할 자리, 3000 SF, 주차장, 렌트 3500 5. 주 6천, 2층 아파트, 건물포함 59만

Clothe Store, 옷 도매 소매 1. 2층 건물, 최고의 시설, 5가, 주1만5천, 스탁, 건 물포함 69만2, 3개의 건물, 각종 도매 소매, 주인 은 퇴, 59만

Gas Station, 주유소 1. Rt.1 선상, 렌트받는 다른 유닛 있음, 번화한 지역, 원래 150만에서 지금 건물포함99만 2. 연150만 갤런 주유소, 좋은 지역39만 3. 몽코카운티, 혼자 운영 가능, 29만 4. 몽코카운티, 건물포함150만

Convenient Store, 컨비니언 스토어 1. 주1만3천, 몽코카운티, 주차장,45만 2. 주1만7천5백, 몽코카운티, 주차장, 비어 라이센 스, 82만 3. 연120만, 바쁜 지역, 연30만 수입, 59만 4. 주2만3천, North East 필라, 비어, 69만 5. 연300만, 비어, 몽코카운티, 주차장, 연60만 수 입, Lotto, 169만 6. 주5천, Lotto, 혼자 운영 가능, 연10만 수입, 15만 Ice Cream Store, 아이스크림 가게 1. 몽코카운티, 주7천, 17만 2. 좋은 지역, 전망 있음, 전세 가능

Check Cashing, 체크 캐싱 1. Eleven location, 연100만 수입, 문의요망 2. 시티라인 부근, 혼자 운영 가능, 27만 3. 한국사람 주인, 몽코카운티, 쇼핑센터 부근, 30만

Fry Chicken, 프라이트 치킨 1. 주6천, 바쁜 지역, 좋은 시설, 13만 2. 주 7천, 1 Apt 2층, 급매, 건물포함19만 3. 오픈할 자리, 식당 라이센스 있음, 주차장, 2천 월렌트

Franchise Store, 프렌차이즈 스토어 * 각종 커피, Gas Station 등 프렌차이즈 문의 바람 *

콘도 매매 1. 펜스렌딩 부근, Water front, 방 3개, 89만

House, 집 매매 1. 37 W. Cheltenham Ave, Cheltenham, 방 4개, 23만 9천 2. Wyncote, PA 27만 3. 뉴저지 방 4개, 26만9천

Hot Listing A. 델리, 그로서리, 컨비니언 스토어, 좋은 지역, 주 1만3천, 39만 B. 맥주 도매상 필라 라이센스, 19만 C. 아파트4개 렌트 수입, 1층 그로서리, 건물포함 26만 D. 맥주 도매상, 연13만 수입, 필라, 6일 오픈, 건물 포함, 문의바람 E. 네일 가게, 최고의 지역, 낮은 렌트, 29만 F. 카워시, 최고의 지역, 2에이커 면적, 매상증가 중, 주인융자 가능, 문의바람

세탁소

2건물 , 2500sf , 주 8천 , 현주인 은퇴 , 델 라워어 카우티 upper Darby, 시설 잘돠어 있슴, 건물포함 49만 G. 프렌치 스타일 월남식당, 어느 민족이나 할 수 있 음, 몽코 카운티, 메니지먼트, 가능, 연18만 수입, 가 격25만9천 H. 뉴저지 리커 스토어, 연29만 수입, 부부운영 가 능, 건물포함95만 I. Breakfast, 주 8천, 바쁜 지역, 32만, 건물 구 입 가능 J. 드랍샵 문 닫은 가게, 가격1만3천 K. 맥주 델리, 몽코카운티, 주1만8천, 85만 L. 드랍 스토어, 주3천5백, 연9만 수입, 9만9천 M. 맥주 도매상, 1만3천 sf, 40대 주차장, 건물포 함139만 N. 세탁소, 뉴 머신, 필라, 2000 SF, 건물포함 23만 O. 최고의 시설, 맥주 델리, 벅스카운티, 주1만6천, 99만 P. 그로서리, 연8만 순수입, 건물포함20만 Q. 세탁소, 뉴저지 좋은 지역, 연 수입9만, 13만9천 R. 비어, 리커 라이센스, 모든 카운티 있음 S. 성업중인 Fried Chicken, 건물포함 25만 T. 맥주 델리 그로서리, 현 주인30년, 2 건물포함 43만9천 U. 카워시, 연 수익 80만, 최고의 지역, 330만 V. 코인 라운드리와 드랍샵, 연11만 수입, 건물포 함37만5천 W. 컨비니언 스토어, 델리, 몽코카운티, 주차장, 58만 X. 코인 라운드리, 9만9천 Y. 맥주 도매상, 연130만, 좋은 지역, 주차장, 69만 Z. 비어델리, 연40만 수입, 번화한 지역, 4 Apt 건물 포함 200만 AA. 그로서리. 주 2만, 최고의 시설, 15만 스탁 8건 물포함 69만 BB. 맥주 델리, 델라웨어 카운티, 주 1만, 안전한 지 역, 건물포함

투자용 건물 A. 가게 11개 있는 상가, 연9만8천 렌트 수입, 104만 B. 다수의 테넌트, 5만 스퀘어 이상 쇼핑센터, 수익 율8%, 313만 C. 몽코카운티, 연28만 5천 렌트 수입, 쇼핑센터, 390만 D. 필라 쇼핑센터, 연5.75% 수익율, 370만 E. 뉴저지 쇼핑센터, 10% 수입, 350만 F. 뉴저지, 투자용 쇼핑센터, 2.36AC, 160 만 G. 뉴저지, Retail Strip Center, 150만 H. 연 9%수익, 쇼핑센터, 문의 요망 I. 필라 다운타운, 2유닛 상업용 콘도, 현재 테넌트 있 음, 30만9천 J. 델라웨어 카운티, 연 렌트수입 3만8천, 가격39만 K. 레딩, 1만6천 sf, 수익육 12%, 29만5천 L. 8100 sf, 여러 테넌트, 연 수입4만8천, 59만 M. 연 수입 4만2천, 다수 테넌트, 가격49만5천 N. 네셔널 테넌트, 연4만5천 수입, 54만 O. 6800 sf, 연2만4천 수입, 32만 P. 투자용, 필라, 22700 sf, 문의요망 Q. 내셔널브랜드 테넌트, 24년 리스 남아있음, 59만 R. 각 다른 내셔널브랜드 테넌트가 있는 투자용 건 물, 문의 바람 S. 2층 건물, 2 테넌트, 5가 선상, 21만 T. Bar with Real Estate, 2층 건물, 5가 부근, 39만 U. 벅스카운티, 투자용, 43만 V. 2층 건물, 2년 렌트 24000, 가격27만 W. 필라, 2층 건물, 2테넌트, 29만5천

단순 컴퓨터 작업할 학생 또는 일반인 구 함 - 풀 or 파트타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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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5호 2018년 9월 7일

… F1면에서 계속

●

“당 대표가 청와대

선 후 첫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를 고 박정희

기도 있다. 당을 이 대표가 책임지고 청와대

와 친화적인 인물로 선출되면, 당내에서 영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에서 연 것은 TK 지지

는 임 실장이 영향력을 행사하면서‘이 대표

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동진정책’ 의 일환으

=킹메이커, 임 실장=대선 후보’구도를 꾀

우려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여러 대권

로 해석할 수 있다. 김 장관이 차기 대선에서

한다는 것이다.

주자들의 공통된 우려였다는 지적이다. 이

여권의 경쟁력 있는 후보가 될 수 있는 배경

해찬 대표를 활용해 차기 유력 주자로서의

이다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정치적 전략이 통용된

대권 준비를 해왔다. 당내 친박 의원들을 지

새로운 정치 인사가 보이지 않으면서 정

것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3기 연임으로 일찍이

치권의 올드보이 열풍은 식지 않고 있다. 이

원하고 친문 인사를 서울시 요직에 배치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런 흐름 속에서 이낙연 총리도 잠재적인 대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관을 지낸 친문 핵

권 잠룡으로 평가받는다. 홍 소장은“여권

심 김경수 경남지사는 노무현재단 이사장

내에서 대중적 정치인으로 성장한 인물이

을 지낸 이해찬 대표와 각별한 관계다. 여권

이해찬 대표가 선출되면서 대권 잠룡으

많지 않다” 며“굳이 거론한다면 이낙연 총

의 잠룡이기도 한 김 지사는 드루킹 댓글 사

로 평가받는 이재명 경기지사나 김부겸 행

리다. 그는 리더형 정치인은 아니지만 완전

건 파문을 벗어나는 게 급선무다. 향후 김 지

정안전부 장관의 당내 입지에 변화가 생겼

히 참모형 인물도 아니다. 차기 대권주자로

사의 위상에 따라 대권 정국에서 이 대표와

다. 김 교수는“이해찬이 대표로 선출되면서

서의 가능성도 없지 않다” 고 말했다. 다만

의 관계가 주목된다.

이재명 지사가 가장 큰 이득을 봤다” 며“우

현 정부의 국정 운영 성공여부에 따라 그 가

선 김진표가 패배하면서 이재명의 출당을

능성이 유동적이라는 변수가 있다.

이 대표, 어느 잠룡과 손을 잡을 것인가

이해찬 대표의 가장 큰 핵심 과제는 단연 민주당의 지지율 회복이다. 열쇠는 경제 문

요구하는 세력이 약해진 것이 이재명 지사

대해서는“전체적인 노선이 이해찬과는 다

김 교수는 잠재적인 유력 주자에 대해“당

제와 대북 문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에게 단기적이고 가시적인 성과” 라고 평가

르다” 며 김부겸 장관에 비해 친노, 친문의

내에서는 송영길, 장관으로는 김부겸이 있

것이다. 이에 대해 홍 소장은“국민들이 피

했다. 이 지사가 이해찬 대표의 측근인 이화

지지를 얻기 쉽지 않다고 풀이했다. 김부겸

고 추미애 전 대표도 있다” 며“이재명 지사

부로 느끼는 경제 문제와 대북관계에서 인

영 전 의원을 경기도 통일부지사에 임명한

장관은 무난한 정치기반으로 이해찬 대표

는 갖은 구설수와 불안한 당내 입지 기반을

상적인 결과를 내야 할 것” 이라며“성과를

것도 대권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와의 연대나 시니어 그룹의 지지를 받을 확

만회하기 위해 경제적 성과로 승부를 보려

내는데 오랜 시간을 끌면 효과가 없을 것” 이

률도 그만큼 높아졌다는 소리다.

할 것” 이라고 분석했다. 그 외에 임종석 비

라며 내년 초반까지는 정책적인 성과를 내

서실장, 박원순 서울시장도 차기 대권 주자

야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김 교수는“이해찬

로 거론된다.

대표가 세부적인 정책 제안 중심으로 갈 것

“이해찬 체제 출범과 김부겸과의 밀접한 역학관계는 상정하기 어렵지만 친문세력의

당 안팎에서도 이해찬 후보가 당 대표가

지지기반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이해찬

되면서 김부겸 장관이 향후 유력한 대권주

대표가 선출된 것이 이득이 됐다” 고 분석했

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

임종석 실장은 대북관계의 성과를 통해

인지 큰 틀에서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

다. 이어 그는“김부겸이 큰 반사이익을 누

다. 김대중 정부 시절 PK(부산ㆍ경남) 출신

대권 주자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인 것으로

는 역할을 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한다” 면서

렸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나쁘지는 않은 상

노무현 후보를 밀어 대통령에 당선 시킨 이

알려졌다. 남북관계가 국내외 상황에 따라 “여아간의 협치와 안정적인 당 운영으로 정

황인 것은 분명” 하다며“정책노선이 이해

른바‘노무현 효과’ 를 김 장관을 통해 재현

유동적인 점에서 임 실장의 대권 야망도 롤

찬과 비슷하고 재야운동권 마인드도 있으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로코스터를 탈 수 있다.

며 대중관이나 정서도 이해찬 대표과 공통

김 장관은 여권의 최대 취약지역인 TK(대

일각에서는 이해찬 대표와 임종석 실장

분모가 있다” 고 말했다. 반면 이재명 후보에

구ㆍ경북) 출신이다. 이해찬 대표가 대표 당

이 손을 잡고 대권 창출에 나설 것이라는 얘

치력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 말했다. 2년차 문재인 정부와 집권 여당의 새 수장 이 된 이해찬 대표의 행보가 주목되는 까닭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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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5호 2018년 9월 7일

스마일라인 치과가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도입으로 또 한 번 앞서갑니다!

필라 인근의 그 어떤 치과도 스마일라인 치과 앞에서 최신 임플란트 기술을 논할 수 없습니다. 환자분들께 더 나은 결과, 더 좋은 치료방법을 드리기 위해 저희 스마일라인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란? 디지털 3D 스캔, 디지털 3D CT촬영, 디지털 모의 시술, 무절개 시술, 이 네가지 설비를 완벽하게 갖춘 최상위 5% 이내의 병원만 할 수 있는 최첨단 임플란트 시술 방법으로, 최소한의 진단을 하면서도 최고의 정확도로 환자의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기존의 구식 시술방법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적은 절개면적으로 몇 배 빠른 시술과 회복 속도, 훨씬 적은 내원 횟수 등으로 환자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 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현재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기술 중 가장 뛰어난 방식입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원리와 시술 방법 3D 스캔, 3D CT 의 자동교차검증으로 정확한 구강데이터 획득

치과를 내원하신 분들은 치료에 앞서 CT 등으로 치아 사진을 찍습니다. 기존의 CT사진은 입체인 사람의 구강과 턱을 평면인 필름 위에 펼쳐놓은 것으로써, 모든 것이 의사의 경험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지고 실패율이 높습니다.(맨 왼쪽 사진)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시작인 3D 스캐닝을 이용하면 3차원 측정으로 정확한 환자의 구강구조 파악과 시술계획 확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치아 본을 뜨기 위한 아프고 구역질나는 인상체득(고무를 치아에 대고 한참동안 물고있는 과정. 두 번째 사진) 삭제로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고 검사시간, 내원 횟수도 줄어듭니다.

디지털 시뮬레이션 시술을 통한 정확하고 안전한 임플란트

3D 스캔과 3D CT 촬영을 하고나면 과거의 구형 측정방식과 달리 정확한 환자의 구강 데이터가 얻어집니다.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임플란트를 어떻게 시술할 것인지 컴퓨터를 통해 모의 시술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의사의 경험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과는 비교도 안되게 안전하고 정확한 임플란트 시술이 이루어집니다.

무절개 시술을 통한 빠른 회복과 감염위험 최소화

의술의 발달로 인한 절개면의 최소화는 심미적인 부분을 넘어 회복속도 향상과 감염 예방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왼쪽에서 첫 번째, 두 번째 사진) 기존의 임플란트 방식은 잇몸 뼈를 드러내야 시술이 가능했기 때문에 잇몸을 크게 절개할 수 밖에 없어 많은 출혈과 부기가 동반되며, 염증과 감염 등의 위험도 높습니다. 그러나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정확한 3차원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잇몸을 넓게 절개할 필요가 없이 시술 부위에만 작은 홈을 만들어 염증이나 감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극대화시킵니다. 이는 특히 회복 속도가 더딘 노인분들이나 당뇨, 고혈압 등 합병증 위험 환자분들에게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게 만든 기술적 쾌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술단계 간소화를 통한 빠르고 간편한 임플란트 < 기존 임플란트 시술의 최소 내원 횟수 >

<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최소 내원 횟수 >

1 2 3 4 5 6 7

상담 및 CT 촬영

1차 수술 및 봉합

실밥 제거

2차 수술

치아 본 뜨기

임시 보철

최종 보철

상담 및 CT 촬영과 스캔

임플란트 수술 및 임시 보철

최종 보철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풀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의 내원 횟수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내원 필요 횟수는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지만 치과에 방문할 시간을 내기가 힘든 직장인들에게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고통과 번거로움 등으로 병원 치료에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설득하는 데에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디지털 스캔, 컴퓨터 모의수술로 정확한 임플란트

무절개 시술로 빠른 회복, 감염위험 최소화

내원 횟수, 치료기간의 획기적 감소

정승주 D.D.S & D.M.D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졸업(D.M.D) ·서울 종로구 정승주치과의원 9년간개원 ·종로구 치과의사회 이사 역임 ·뉴욕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NYU College of Dentistry) D.D.S ·Diplomate of International Academy of Dental Implantology ·Diplomate of International Congress Of Oral Implantlogiest ·Director of Hiossen Implant Live Surgery Program ·Inventor of Tunnel Bone graft Surgery (U.S. Patent Pending)

정치•경제•사회

제345호 2018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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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5호 2018년 9월 7일

문재인 정부, ‘최저→적정’ 수준으로 삶의 질 높인다 6일 청와대에서 ‘포용국가 전략회의’ 열어 역대정부 사상 첫 ‘사회정책’ 전략회의

얼마 전 2기 내각을 출범시킨 문재인 정부가‘나

구축하고 사회서비스 일자리도 확충할 계획이다.

를 안아주는 혁신적 포용국가’ 를 사회정책 분야의

마지막으로‘사회혁신 능력’ 을 배양하고 구현할 구

국가 비전으로 제시하고, 구체적 실행방안에 해당

체적인 전략으로는 창의성·다양성을 강조한 교육

하는‘국민 전생애 기본생활보장 3개년 계획’ 을마

혁신을 통한 인적 역량 향상, 사람 중심의 일터 혁신,

련하기로 했다. 소득보장제도 개혁과 사회서비스

경제-일자리 선순환을 위한 고용안전망 구축 등을

일자리 확충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제시했다.

6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사회정책 관 련 부처는 청와대 영빈관에서‘포용국가 전략회의’

■ 사회정책은 경제성장의 걸림돌?

를 열어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그동안 경제성장에 필요한‘최소한의 수준’ 이라는 틀에 갇혀 있던 사회

이날 정부가 전략회의를 열게 된 배경에는“낙후

정책 패러다임을 바꿔,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

한 사회정책” 에 대한 위기의식이 자리잡고 있다. 한

으로 복지국가를 완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정부가

국의 여러 사회지표는 경제발전 수준에 견줘 한참

표명한 것이다. 이날 제시된‘포용국가’ 란“양적 성

뒤처져 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 순위는 세계

장이 아닌 질적 성장, 배제와 독식이 아닌 공존과 상

10위권인데도, 사회지출비(교육비 제외)가 국내총

생을 모색하고 미래를 향해 혁신하는 사회” 를 뜻한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 수준이다. 유럽연

다. 역대 정부 통틀어 사회정책 분야 전략회의가 열

합은 1960년대, 일본은 1980년에 이미 10%를 넘어

린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섰다. 현재 유럽연합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의 평균 사회지출비 비중은 21~24%에 이른

■ 포용국가 3대 비전 제시

다. 한국 정부가 경제발전을 위해 국가의 공적 지출 을 최대한 억제한 탓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회의에서“포용은 우리 정부의

사회정책이 후순위로 밀리다 보니, 국민들은 민

중요한 핵심 가치가 될 것” 이라며“지속가능한 사회

간보험이나 사교육, 부동산 등으로 각자도생할 길

를 위해서 국민들의 삶을 전 생애에 걸쳐 국가가 책

을 찾았다. 공적연금(28조원)보다 사적연금(36조

임지는 것이 포용국가의 시작” 이라고 말했다. 문 대

원)이 훨씬 큰 구조가 형성된 것이 대표적이다. 여

통령은“각 부처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재원대책

가·건강상태·환경 등 국민이 체감하는‘삶의 질’

까지 포함해 포용국가를 위한 구체적인 중장기 로

지표도 경제협력개발기구 최하위권이다. 정책기획

드맵을 조속히 만들어달라” 고 당부했다. 정부는 앞

위원회는 이날 전략회의에 제출한 보고서에서“한

으로 포용국가 전략회의를 정례화하는 한편, 사회

국은 산업화와 민주화에는 성공했지만 사회정책이

정책 분야 중점과제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

낙후한 것이 최대 약점” 이라고 짚었다. 정해구 정책

해 국가재정전략회의와도 연계할 방침이다.

기획위원장은“사회정책이 경제정책과 함께 사회

‘혁신적 포용국가’ 의 3대 비전과 9대 전략도 나 왔다. 먼저‘사회통합 강화’차원에서 소득·노동

사회정책의 구실을 강조하기 위해 정책기획위원

시장·젠더·교육·주거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회는‘포용’ 과 함께‘혁신’ 을 강조했다. 김연명 정

방안이 추진된다. 구체적인 전략으로는 소득보장제

책기획위원회 국정과제지원단장은“그동안 사회

도 개혁 방안, 지역균형발전 방안 등이 소개되었다.

정책 분야에서 포용에만 초점을 맞춰왔다면, 이제

또한‘사회적 지속가능성’ 을 확보하고자 저출산·

는 사회정책이 사회의 혁신능력 향상으로 이어진다

고령사회에 대비한 의료비 합리화 등의 시스템을

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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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5호 2018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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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은 ‘친위 쿠데타’를 알고 있다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서소문 사무실과 청와대 수시로 오가며 ‘계엄 교감’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의 주

일을 지난 날이다. 헌법재판소의

소지는 원래 청와대 옆 서울 종로

탄핵 심판 결정 시기가 가까워지

구 소격동이었다. 청와대까지 걸

면서 탄핵을 요구하는 쪽과 반대

어서 채 10분이 걸리지 않는 거리

하는 쪽의 갈등이 부각되기 시작

다. 2008년 경기도 과천의 현 위치

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등이 속한

로 옮기기 전까지 군 정보기관인

애국단체총협의회는 3월1일 맞불

기무사가 대통령 직속 정보기관인

집회를 예고했다. 이희범 애국단

국가정보원보다 청와대와 더 가까

체총협의회 사무총장은 그해 2월

이 있었다. 그 자리에 지금 국립현

9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그

대미술관 서울관이 들어섰다.

동안 지켜보다가‘너무하지 않느

기무사가 주둔지를 과천으로 옮

냐’ 는 애국 시민과 상식 있는 시민

기기 전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은

들이 일어나는 속도가 상당히 빠

기무사령관과 독대를 거절했다.

르다. 3월1일 100만 명이 나올 것”

최고 권력과 멀어지면서 기무사가

이라고 공언하기도 했다. 이런 혼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란 속에 조 전 사령관이 황교안 대

것은 당연했다. 이는 기무사가 방

통령 권한대행이 아니라 직무정지

첩 등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

를 당한 박 전 대통령을 만났다면

게 됐다는 말과 다름없다.

그것만으로도 문제다. 친위 쿠데 타는 의혹이 아니라 사실이 될 가 능성이 한 단계 더 높아졌다.

서소문 보안분실은 대통령 독대용 공간?

촛불집회 직전으로 당겨진 ‘계엄 시간표’

이명박 정부에서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대통령 독대가 부활했 2016년 10월 이후 이른바‘탄

문한 사실을 처음 보도한 이후 드

의하기도 했다(11월13일). 임태훈

서소문 사무실 운영, 청와대 네

검찰, 경찰, 군 등 다양한 정보 라인

핵 국면’ 에서 사령관의 행적은 이

러난 사실들이다. 그날을 전후한

군인권센터 소장은“조 전 사령관

차례 방문 등 조 전 사령관의 행적

중 군의 보고를 가장 신뢰했다고

전과 또 다른 점이 발견됐다. 독대

11월15일, 12월5일, 이듬해 2017

이 청와대를 방문한 15일은 정권

이 드러나는 와중에 박근혜 정부

한다. 기무사의 보고는 다른 기관

전 참모들과 자료 준비를 위해 서

년 2월10일 조 전 사령관이 청와대

내 위기감이 본격적으로 고조되기

의 청와대‘계엄 시간표’ 도 지금까

과 달리 해석이나 과장 없이 팩트

소문 사무실을 이용한 이전과 달

를 방문했다는 기록이 나왔다. 한

시작한 시기로 보인다” 며“무엇보

지 추정해오던 11월에서 촛불집회

(또는 팩트를 가장한 자료)가 풍부

리, 청와대 방문 뒤 다시 사무실로

국방송(KBS)이 8월29일 조 전 사

다 촛불집회 규모가 예상보다 더

직전인 10월로 당겨질 것으로 보

했기 때문이라는 게 그때 사정을

돌아온 행적이 감지됐다. 그때 사

령관의 관용차량 운행 기록에 근

빠른 속도로 커진 것이 결정적 이

인다. 기무사 계엄령 문건 의혹을

유였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수사 중인 민군 합동수사단(합수

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은 국정원,

잘 아는 군 고위 관계자가 <한겨

정을 잘 아는 군 고위 관계자는“이

거해 밝힌 내용이다. 방문한 날짜

레21>에 한 말이다.

전 사령관들은 대통령 독대 뒤 주

를 당시 상황과 견줘보면 기무사

국회 탄핵소추안 의결이 있던

단)이 촛불집회 직전 청와대 내부

최고 권력자가 다시 기무사를

로 경복궁 근처 공관이나 과천 사

와 청와대의 교감이 애초 예상보

2016년 12월9일 청와대 방문과 함

에서‘희망계획’ 이라는 계엄 문건

찾기 시작하면서 기무사는 날개를

령부 쪽으로 퇴근했다” 며“하지만

다 더 끈끈했을 것이라는 주장에

께 12월5일도 방문한 기록이 확인

을 작성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

달았다. 소격동 사령부가 사라진

탄핵 국면에서 조 사령관은 서소

힘이 실린다.

됐다. 12월5일은 야당이던 더불

이다.

대신 서울 중구 서소문에 있던 기

문 사무실을 다시 찾았다. 보고 뒤

무사의 보안분실을 사령관이 대통

곧바로 (참모들과) 논의해야 할 (청

령 독대를 준비하기 위한 사무실

와대의) 긴급 지시가 있었던 것으

로 이용했다. 소격동 시절보다 더

로 보인다” 고 했다. 그는 이어“청

첫 방문인 11월15일은 국회에

한‘서소문 시대’ 가 열렸다는 말이

와대 방문 못지않게 서소문 사무

돌았다.

어민주당이 12월2일 탄핵소추안

합수단은 현재‘희망계획’ 이어

을 의결하겠다고 당론을 모았다가

떤 경위로 작성됐는지 청와대, 기

재차 12월9일로 일정을 미룬 날이

무사, 국방부, 합참 등 당시 계엄에

다. 12월3일‘국회 탄핵소추안 의

관여했던 부처를 중심으로 확인

서는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박

결’ 과‘박근혜 대통령 퇴진’ 을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먼저 합수단

가능성 높아진 ‘친위 쿠데타’

실의 행적이 중요한 이유다. 서소

근혜 대통령 2선 후퇴’에서‘퇴

구하는 전국 232만 명의 사상 최대

은‘희망계획’ 이 박근혜 정부 때

기무사 불법 계엄의 문건 작성

문 사무실 관련 조사도 철저하게

진’ 으로 당론의 수위를 높인 날이

촛불집회가 정치권을 뒤흔들었다.

대통령 기록물로 지정돼 현재 국

과 실행 준비를 책임졌다는 혐의

이뤄져야 한다” 고 말했다. 군 쪽에

다. 촛불집회 인원이 처음 100만

이 집회 뒤 여당인 새누리당의 비

가기록원에 보관 중이라는 증언을

를 받는 조현천 전 국군기무사령

서는 서소문 사무실에 상설 인력

명을 넘어선 지 사흘 뒤이기도 하

박계가 국회 탄핵 표결에 참여할

확보하고,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

관도 재임 때 대통령을 독대하기

이 자리를 잡고 계엄과 관련해 청

다. 이뿐만이 아니다. 군 내에서 병

뜻을 밝히면서 탄핵소추안 의결은

받아 내용을 열람한 뒤 이 문건이

전 서소문 사무실을 이용했던 것

와대와 교감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력 투입을 검토하기 시작한 것도

현실화됐다. 청와대에 결정적 위

기무사가 2016년 11월 초 작성한

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 때와

나온다.

이때다. 11월10일 구홍모 수방사

이 기감을 불러일으켰을 것이다. 3차 ‘현 시국 관련 국면별 고려사항’ 방문일인 12월9일은 알려진 대로

나 2017년 3월3일 작성한‘전시계

탄핵 날이다.

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 (원제목

달라진 점은 정기 독대가 아니었

조 전 사령관이 청와대를 드나

령관(현 육군참모 차장)은‘소요

다는 것이다. 다만 필요할 때 수시

든 기록도 추가로 확인됐다. <한

사태 발생시 무력 진압’ 을 국군 합

로 불렀다. 오히려 더 가까워진 셈

겨레21>이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

동참모본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

이다. 사령관이 비선 실세와 관련

탄핵소추안 가결 날인 2016년 12

졌다. 이와 관련해 이철희 민주당

드러진다. 이듬해인 2017년 2월

떤 관련이 있는지를 집중 조사할

있다는 말도 공공연했다.

월9일 조 전 사령관이 청와대를 방

의원이 군 위수령 선포에 대해 질

10일은 촛불집회가 시작된 지 100

계획이다.

) 등과 어 방문 목적은 4차 방문에서도 두 ‘현 시국관련 대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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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5호 2018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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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부터 제작까지 100% 국산 로켓 내달 발사 조립 마친 시험발사체 모델 공개, 발사 164초 후 상공 100㎞ 도달 6일 오전 10시.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항공우주연구원은

우주센터 발사체 조립동. 한국항공우주연

75t 엔진 연소 시험을 90차례 진행했다. 누

구원 소속 연구원 3명이 옆으로 길게 누운

적 시험 시간은 7000초(1시간 56분 40초)에

시험 발사체 하단 부위 이물질을 조심스럽

달한다. 2016년 5월 75t 엔진 첫 연소 시험이

게 칼로 긁어냈다. 발사체의 길이는 25.3m.

성공했으니, 엔진 시험부터 발사체 조립 완

아파트 8층 높이에 달한다.

료까지 2년이 넘게 걸린 것이다.

시험발사체는 다음달 말 나로우주센터

10월 말 시험발사체 발사가 성공하면 한

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그래서일까. 조립동

국 독자 기술로 만든 첫 발사체가 하늘을 비

에선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박종찬 항공우

행한 날로 기록된다. 발사 성공률을 묻는 질

주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시험 발사체 조

문에 옥 단장은 “혹시 우리가 예상하지 못

립은 완전히 끝났고 재점검을 진행하고 있

했던 문제가 비행 중에 발생한다면 몰라도

다”고 말했다. 발사체 하단에는 삿갓 모양

그렇지 않다면 실패는 없을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통상, 새로 개발된 로켓의 첫 발

의 엔진이 삐죽 솟았다. 그간 개발해 온 75t 엔진이다. 시험발사체에는 연료인 케로신

한국형 발사체(KSLV-II)를 ‘누리호’로

내 외부에서 연료를 공급한 지상 연소시험

이 11t 실린다. 이와 함께 액체산소가 연료

명명했다. 시험발사체는 누리호에 쓰일 주

과 달리 최종연소시험에선 온전한 로켓을

1, 2, 3단을 모두 갖춘 누리호는 2021년 발

의 두 배 수준인 23t이 들어간다.

력 엔진인 75t 액체엔진의 성능을 검증하기

만들어 연소시험을 진행했다. 이는 발사를

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 목표는 1.5t급

위한 모델이다.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테스트였다. 합격점

아리랑 인공위성을 지상 600~800㎞의 지

은 140초였지만, 총 154초를 연소했다.

구 저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이다. 이에 앞서

시험발사체는 발사 후 63초 무렵에 음속

사 성공률은 30% 정도에 불과하다.

을 돌파한다. 상공 100㎞에 도달하는 시간

3단 로켓인 누리호 1단은 75t 엔진 4기를

은 발사 후 164초 무렵이다. 옥호남 한국항

묶어 만들어진다. 2단 로켓은 75t 엔진 1기

조립동에서 버스로 2분, 엔진 시험동에

2013년 두 차례 실패 끝에 발사에 성공한 나

공우주연구원 발사체기술개발단장은 “시

가 필요하다. 마지막 3단에는 7t급 액체엔진

선 국내에서 10번째로 제작한 또다른 75t 엔

로호는 러시아 기술을 받아들여 비행에 성

험 발사체가 도달하는 최고 고도는 발사 당

1기가 들어간다. 이번에 발사할 시험 발사

진이 자리하고 있었다. 옥호남 단장은 “최

공했다. 나로호가 100㎏ 중량의 위성을 300

일 대기 밀도와 기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체는 누리호 2단에 해당한다.

근 시험 테스트를 통과한 엔진”이라고 말

㎞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성능임을 고려

이에 앞서 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7월 최

했다. 발사체 개발 과정은 징검다리와 닮았

하면 누리호는 더 무거운 위성을 더 높이 실

종연소시험을 진행했다. 엔진만 따로 떼어

다. 각 단계를 하나씩 밟아야 앞으로 나갈 수

어 오를 수 있다.

있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 공모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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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5호 2018년 9월 7일

‘분단은 우리 힘으로 우리 운명을

지난달 20일치 <미국의 소리

표를 미국 정부 실무자들이 잊고 있나

유산. 한반도의 평화, 분단 극복은 우

>(VOA)에 따르면,“한국 정부와 북

하는 의문마저 든다. 회담 이후 북-미

리 힘으로 만들어 갈 것’ (72주년 광복

한의 철도·도로 현대화 사업이 국제

간에‘밀당’ 이 지속되면서 미국 정부

절 경축사 중).‘한반도 문제는 우리가

사회 대북압박 캠페인과 병행될 수 있

가‘압박과 제재’ 라는 오래전 프레임

주인이라는 인식 매우 중요. 남북관계

느냐” 는 기자 질문에 미 국무부는“남

으로 회귀하려는 것인가 하는 우려는

발전은 북-미 관계 개선의 부수적 효

북관계 개선은 비핵화와 별개로 진행

8월 말로 예정됐던 폼페이오의 4차 방

과가 아니고, 오히려 남북관계의 발전

될 수 없다” 고 잘라 말했다. 이는 문 대

북 계획이 하루 만에 전격 취소되면서

이야말로 한반도 비핵화를 촉진시키

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올

더욱 증폭되었다.

는 동력’ (73주년 광복절 경축사 중).

해 안에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철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지

도·도로 연결 착공식을 하는 게 목

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습관적으로 미

표’ 라는 말에 대한 반박처럼 들렸다.

국을 따라가야 할 것인가. 바꿔 말해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반도 문제에 관

포기할 수 없는 ‘한반도 운전자론’ 황재옥 평화협력원 부원장·민화협 정책위원장

반도 평화 구축 ③북한 비핵화라는 목

결정할 수 없었던 식민지 시대가 남긴

취임 후 문재인 대통령은 2년 연속

우리 사회의 대표적 지식인들이 주요 현안을 명쾌하게 진단하는 시사 칼럼입니다

의 미국 관리 말도 전했다.

한 우리의 주인의식을 강조했다. 특히

종전선언에 대한 질문 없이 남북관

한반도 운전대를 미국에 반납할 것인

올해 경축사는 6·12 북-미 정상회

계와 관련해 부정적인 답변만을 유도

가를 결정해야 한다. 자녀도 성장하면

담 이후 북-미 협상이 교착된 상황에

하는 듯한 질문을 던지는 미국 언론을

독립하게 되고,‘머리 큰’자녀의 의

서 나왔기에 울림이 컸다. 앞으로 남

이해하기 어렵지만, 최근 미국 당국자

견을 부모라고 해서 무시하지만은 못

북관계를 한 발 앞서 발전시켜 나가면

들의 태도는 더욱 이해할 수 없다. 남

한다. 한국전쟁 이래 우리는 오랫동안

서 북핵문제 해결과 북-미 관계 개선

북관계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하려는

모든 걸 미국에 의존하고 살아왔다.

을 주도적으로 선도하겠다는 문 대통

것에 매사 태클을 건다. 미국의 허락

그러나 지금 우리는 세계 10위권의 강

령의 의지가 실렸다.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투다.

소국으로 성장했다.

그런데 이러한 문 대통령의 정책의

심지어 유엔 산하기구를 통한 인도적

경축사에서 문 대통령은 한-미 동

지에 대한 미국 정부의 반응은 영 개운

지원에도 부정적이다. 광복절 이전인

맹을‘위대한 동맹’ 으로 발전시킬 것

치 않다. 지난달 23일 미 국무부 정례

8월10일“한국 정부가 800만달러 규

을 트럼프 대통령과 합의했다고 했다.

브리핑에서“개성 남북연락사무소

은 추종이나 맹종이 아 모의 대북 인도주의 지원을 집행하는 ‘위대한 동맹’

에 전기와 석유가 들어가도 되느냐” 것이 적절한가” 라는 기자 질문에 국

닌 전략적인 동반자, 동맹 관계여야

는 기자 질문에 헤더 나워트 대변인은

무부 대변인은“외교적 압박을 덜어

할 것이다. 동맹이라는 명분에 주눅

“제재 위반인지 아닌지 모든 것을 들

주는 것은 비핵화 목표 달성 가능성을

들어 추종할 것이 아니라 자기 목소리

약화시킨다” 고 했다.

를 내면서 우리의 국익과 번영, 평화

여다보겠다” 고 했고, <조선일보>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미국을 곤

이쯤 되면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

란한 상황에 빠뜨릴 수 있다” 는 익명

상이 합의한 ①북-미 관계 개선 ②한

를 향해 스스로 책임지고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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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5호 2018년 9월 7일

암호화폐가 글로벌 뱅킹을 민주화한다? 뱅킹 절차 대신하는 소프트웨어 보급, 세계적인 비용 절감, 경제성장 촉진하는 결제 시스템 에게 전달되도록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이용하기 쉽고 신뢰할 수 있는 원활한 거 래를 생각할 때 기존의 일반적인 절차에는

이런 의문들이 암호화폐 열풍의 도약대

부족한 점이 많다. 현금·신용·은행송금

역할을 했다. 암호화폐를 이체할 때 일부 프

은 일반 대중에게는 대단히 불편하다. 무한

로세스는 기본적으로 이 절차를 신속히 처

정 기다려야 하고, 처리가 보류되거나 심한

리하면서 거래를 더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

경우 돈이 날아가버리기도 한다.

다. 일례로 암호화폐 이체가 종종 실제 통화

바로 이런 배경에서 암호화폐가 거래를

보다 훨씬 더 빨리 이뤄지기도 한다. 암호화

보장하는 실행 가능한 첨단 거래 프로세스

폐는 또한 결제를 처리하는 거래비용이 더

의 구현 측면에서 기존 시스템의 대안으로

낮고 그 바탕을 이루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

떠올랐다. 암호화폐의 근간을 이루는 블록

용해 중개인을 배제할 수 있다. 따라서 거래

체인 기술의 도입 가속화는 글로벌 뱅킹 전

가 더 쉽고 안전해진다.

체의 편리한 이용에 도움이 된다. 기본적으 로 전체 구도에서 불필요한 역할을 잘못 부

장 어려운 통화로 꼽힌다. 암호화폐로 거래

암호화폐·법정통화를 교환하고 후방 지

여 받은 중개인을 배제한다.

할 때 누구나 안도감을 느낄 수 있다. 블록체

원기능을 제공하고 거래원장을 작성함으로

거래 속도에 따라 글로벌 경제의 전체적

인의 위력 덕분에 조작하기가 어렵기 때문

써 암호화폐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소프트

인 순환이 빨라질지 모르지만 국내총생산

이다.

웨어가 존재한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전

(GDP) 증가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통적인 은행 내부 절차와 대비되는 기능이

그러나 거래를 수행할 수 있는 보편적인 시

다.

스템은 일상적인 비즈니스에서 중대한 역

‘규제받지 않는’ 암호화폐 세계는 디 지털 시대의 가장 강력한 절차 중 하나이며 더 향상된 결제처리 시스템을 구현한다. 다

게다가 암호화폐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음은 암호화폐가 글로벌 거래의 민주화에

분명 암호화폐 사용에 따르는 특권을 느끼

기여하는 3가지 방식이다.

게 된다. 특히 믿을 만한 소프트웨어를 이용

보편적인 결제

할을 할 수 있다. 중소기업들이 결제 시스템

해 이 절차를 제대로 이행할 경우 기본적으

세계적으로 비용을 절감한다

에 암호화폐를 이용할 경우 국경을 초월한

소프트웨어의 보급

로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고

남의 돈도 아니고 내 돈을 해외로 송금하

거래를 통해 잠재력으로 거래비용을 줄이

암호화폐는 디지털 통화 형식이기 때문

려해야 할 점이 또 있다. 은행은 암호화폐 공

는 절차가 왜 그렇게 복잡할까? 돈을 안전하

고 글로벌 납품업체들로 공급망을 개선할

에 소비자의 관점에선 이 개념을 접할 때 위

간에서 특히 국경을 초월하는 대규모 거래

게 이체하는 데 때로는 몇 일 심지어 몇 주가

수 있다. 내 경험 상 암호화폐는 결제과정을

조품을 연상하기 쉽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

를 취급하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만큼 업

걸리는 걸까? 마음대로 돈을 이체하고 그 과

저해하지 않고 효과적이고 생산적으로 경

다. 암호화폐는 보안 기능 면에서 조작이 가

무처리가 효율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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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5호 2018년 9월 7일

정치•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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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사회주의로 기울고 있는가 이전보다 사회주의를 더 긍정적으로 생각 … 자본주의에 대한 믿음 잃은 듯

지난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사회주의자로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게 도전한 바 있다.

최근 갤럽의 여론조사를 두고

회주의에 좀 더 애착을 갖는 게 아

과중한 부담을 떠안은 그들은 앞

말이 많다. 미국인, 특히 민주당원

니라 자본주의에 믿음을 잃고 있

으로 감당하지 못할 소비를 부추

이 이전보다 훨씬 더 사회주의 쪽

다는 뜻이다. 이런 사실은 민주·

기는 문화에 속아 넘어갔다.

으로 기울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공화 양당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

는 조사 결과 말이다. 그러나 그에

에 상당히 중요하다.

그들의 궁극적인 실망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그들에게 멋진 학

관해 뭔가 할 말이 있는 사람 대다

산업혁명의 시초부터 뉴딜 정

위를 내줬던 명문 대학들은 현실

수는 실상을 잘못 알고 있다. 실제

책이 시작될 때까지 미국에서 사

세계의 삶에 그들을 전혀 준비시

는 민주당원이 눈에 띨 정도로 좌

회주의는 국가 정치의 생존 가능

키지 못했다. 그들은 곤죽으로 가

클릭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 중도

한 방편으로서, 그리고 개혁의 주

득찬 머리를 갖고 사회생활을 시

에서 더 멀어져가고 있을 뿐이다.

된 원인으로서 번창했다. 그러다

작했다가 소득 불평등에 항의하기

그 차이가 왜 중요한지 잠시 따

가 사회주의 운동은 프랭클린 루

위해 대기업 사옥 밖의 공원에서

져 보자. 갤럽은 2010년부터 미국

즈벨트 대통령의 대연합을 계기로

노숙하며 농성했다. 그들은 그런

령은 2000년대 초 국제 유가 급등

람들을 끌어들이는 방향으로 공공

의 조사 참가자에게 사회주의나

민주당에 포함됐고, 그 이래 계속

경험을 통해 의료보험이나 대학

으로 확보된 엄청난 재정을 바탕

정책을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생

자본주의 중 어느 쪽을 더 긍정적

그 상태로 남아 있다. 사회주의 운

교육 등 원하거나 필요한 것을 얻

으로 소외계층에 전면적 무상복

각하는 소위 ‘개혁 보수파’(라

으로 생각했는지 물었다. 공화당

동이 다시 독자적으로 뜨게 된 것

으려면 무료인 경우나 적어도 다

지를 시행했다. 재임 기간 정부 세

이언 하원의장도 포함된다)는 완

원 쪽의 결과는 일관성을 보였다.

은 지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른 사람이 그 비용을 대면 훨씬 낫

입의 60% 이상을 사회복지에 투

전히 잘못 짚었다. 도널드 트럼프

그들 중 약 4분의 3은 자유시장을

서 사회주의자로 힐러리 클린턴에

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그러나 사

입, 2003년 62.1%였던 빈곤율은

대통령이 2016년 선거에서 입증

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일관되

맞선 버니 샌더스의 부상이라기보

회주의가 가장 잘못된 것 중 하나

2011년 31.9%까지 떨어졌다. 그

했듯이 미시간·펜실베이니아 등

게 응답했다. 그러나 민주당원 쪽

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적

가 바로 그것이다.

러나 이는 곧 산업기반의 와해라

과거 제조업 중심지였던 지역에서

에선 변화가 있었다.

인 실패 때문이다.

영국의 예를 보자. 1970년대 과

는 부작용으로 나타났다. 국유화

표를 얻는 방법은 그게 아니다. 자유시장이 어떻게 더 나은 삶

갤럽은 그 변화를 이렇게 설명

사회주의 운동은 이미 한물갔다

도한 복지와 노조의 막강한 영향

를 피해 민간 자본들은 해외로 빠

했다. “지난 10년 동안 갤럽의 조

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현실은 그

력으로 경제가 전반적으로 침체하

져나갔다. 석유 수출로 버티던 베

을 가져다 주는지, 또 팔려는 사람

사에서 처음으로 민주당원들이 자

와 상당히 다르다. 퇴임을 앞둔 폴

면서 고복지·고비용·저효율이

네수엘라 경제는 2014년 6월 이후

과 사려는 사람의 상호작용이 양 측에 이로운 결과를 어떻게 만들

본주의보다 사회주의에 더 긍정적

라이언 하원의장이 2012년 공화

라는 만성적인 ‘영국병’이 도져

국제 유가 하락이 본격화되면서

인 이미지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

당 전당대회에서 부통령후보로 지

급기야 1976년에 국제통화기금

침체되기 시작했고 이제 인도주의

어낼 수 있는지 직설적으로 말하

다. 하지만 민주당원들 사이에서

명됐을 때 그런 현실을 아주 잘 표

(IMF)의 금융지원을 받는 상황에

위기까지 벌어지고 있다.

는 것이 유권자의 마음을 얻을 수

사회주의를 보는 태도는 2010년

현했다.

몰렸다. 1979년 집권한 보수당의

자유시장(자본주의를 가리키는

있는 메시지다. 레이건이 처음엔

이래 실질적으로 변하지 않았다.

그는 연설에서 독립하지 못하고

마거릿 대처 총리는 “조만간 (그

훨씬 개선된 표현)을 지지하는 보

제너럴 일렉트릭에서, 그 다음은

현재 그들 중 57%가 계속 사회주

부모의 집에 붙어 사는 밀레니엄

비용을 대는) 다른 사람의 돈이 바

수파에겐 최근 갤럽 조사에서 확

정계에서 그렇게 했다. 자본주의

의에 긍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다.

세대에 관해 얘기했다. ‘희망’

닥날 것”이라며 “영국인은 지난

인된 추세가 기회인 동시에 경고

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

다만 민주당원들 사이의 중요한

과 ‘변화’를 약속하는 빛 바랜

30년간의 실패를 통해 사회주의를

로 작용한다. 로널드 레이건 전 대

한 길이 바로 그것이다. 미시간·

변화는 자본주의를 향한 긍정적

정치 포스터를 바라보며 언제 취

포기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게

통령이 백악관을 떠난 이래 그들

펜실베이니아 주를 비롯한 미국

인 시각이 줄었다는 것이다. 올해

직할 수 있을지 답답하게 생각하

됐다”고 선언하고 경제구조 전환

은 세계의 경제적 현실을 묘사하

중심부의 유권자가 따른다면 뉴욕

47%로 떨어졌다. 지난 3차례의 조

는 젊은이들 말이다. 곧 월스트리

을 통해 시장경제 원리를 중시하

는 ‘좀 더 친절하고 부드러운’

타임스의 논설위원들이 어떻게 생

사보다 더 낮게 나타났다.”

트나 실리콘밸리에서 일자리를 얻

는 경제개혁에 착수했다.

표현을 찾느라 애썼다. 하지만 그

각하든 별로 중요하지 않다(뉴욕

건 헛수고였다.

타임스 등 진보 언론은 트럼프 대

현재의 정치 풍토에 좀 더 적합

어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는 믿

또 다른 비근한 예는 베네수엘

하게 표현하자면 민주당원들은 사

음에서 받은 학자금 대출이라는

라다. 고(故) 우고 차베스 전 대통

사회주의를 호의적으로 보는 사

통령과 대립각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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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는 세계 경제 위기 예고하는 ‘카나리아’ 리라화 위기는 글로벌한 문제의 지역적인 표출이며 떠오르는 문제의 전조

▲(왼쪽 사진) 터키는 이란 제재와 관련해 달러 표시 무역거래를 줄여나갔다. (오른쪽 사진)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터키 리라화의 급락을 국제사회의 음모라고 비난한다.

최근 재선에 성공한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그러나 외환시장의 투기성이 강하지만 터

은 뚜렷한 분열을 주도면밀하게 유지하면서

협약과 이란핵협정 같은 국제협약에서 이탈

은 터키 리라화의 급락을 국제사회의 음모라

키 경제성장의 자금줄이던 글로벌 잉여 자본

고 비난하면서 “경제 전쟁” “통화 음모”

이 고갈됐다. 자본 유동성이 약화됐을 뿐 아

이용했다. 결과적으로 터키는 이제 이웃 시리아의 미

하며 변덕스럽고 비타협적인 태도를 취했다.

같은 다양한 명목으로 규탄한다. 일견 이는

니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

래를 논하는 협상 테이블에서 앞자리를 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알루미

리인상으로 신흥시장에 대한 융자가 그만큼

지하게 됐다. 충분히 유리한 결과지만 그 정

터키는 오래 전부터 중국·러시아를 포

늄 관세 제재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관세

매력을 잃게 됐다.

도로는 터키의 시리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함한 유라시아·아시아 강국들의 전략적

미국의 태도는 다른 강대국, 무엇보다도 중 국이 실력행사에 나설 기회를 열게 해줬다.

부과도 표면상으론 테러 혐의로 억류 중인 미

이 문제는 개인 권력을 강화하려는 에르도

다. 러시아와의 관계가 이제 새로운 시련에

그룹인 상하이협력기구(SCO) 가입을 열망

국인 목사 앤드류 브런슨을 석방하도록 터키

안 대통령의 조치로 더욱 악화됐다. 권위주

직면했다. 이들리브·아프린·알-밥으로

해 왔다. 그리고 최근 주요 신흥경제 그룹인

에 압력을 가하려는 의도로 비친다.

의로 시장이 영향을 받는 일은 드물지만 독재

부터 터키 철수의 조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BRICS에 공식 편입되려 로비를 벌여 왔다.

그러나 미국 복음주의 목사의 석방 거부가

자가 문제 있는 결정을 내릴 때는 시장이 움

시리아 정부군이 북서부 터키 보호령으로 진

러시아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확보하고 중국

터키 금융위기의 근본 원인은 아니다. 오래

츠러든다. 따라서 존경 받는 경제학자 메흐

입하기 시작했다.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서 핵심적인 위치에

전부터 잠재하던 위기에 미국의 최근 제재가

멧 심섹 재무장관을 에르도안 대통령이 자신

설상가상으로 터키 내 350만 시리아 난민

있는 터키는 미국 주도의 국제질서에서 완전

불쏘시개 역할을 했을 뿐이다. 터키의 위기

의 사위로 교체하기로 하면서 우려가 확산됐

인구의 미래가 결정되지 않았다. 그런 상황

히 탈퇴하려는 유혹을 받을 만하다. 터키는

는 거의 대부분 국내에서 비롯됐지만 그럼에

다. 터키를 시장의 기대에 맞춰 이끌어온 안

에 리라화 위기가 발생했다. 시리아 북서부

이란 제재와 관련해 미국을 공개적으로 거부

도 불구하고 취약한 글로벌 정치경제에 뿌리

전판이 사실상 제거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당수 지역이 터키의 직접적인 지원에 의존

하는 한편 달러 표시 무역거래를 줄여나가면

를 뻗고 있다. 전염될 위험성이 그만큼 크다

이는 단순히 시장과 자본의 문제를 뛰어넘는

한다. 리라화 사태가 시리아 내전에 더 광범

서 다른 나라들도 그런 방향으로 유도했다.

는 얘기다. 따라서 지금은 터키 정치경제의

다. 이번 위기는 보기보다 지정학에 더 깊게

위하고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달러의 국제 기축통화 역할에 대한 보기 드문

구조적 결함에 손가락질만 하고 있을 때가 아

뿌리내려 있다.

이런 지정학적 위험에의 노출은 리라화 시세

도전이다.

니다. 터키는 속담에서 흔히 말하는 바로 그

터키의 문제 중 다수는 대미 관계와 연관

에 어느 정도 ‘반영’됐지만 시리아 내전에

이 정도라면 미국이 터키를 상대로 일방적

탄광 속 카나리아다(유독 가스를 감지하면

됐다. 그것은 결코 브런슨 목사의 운명에 국

대한 터키 개입의 실질적인 영향은 간접적이

인 경제전쟁을 일으킬 만할까? 아마도 그렇

크게 울어 미리 경고한다). 이는 글로벌한 문

한되지 않는다. 두 오랜 우방 간의 관계는 터

고 완화하기 어렵다. 그로 인해 터키와 미국

지는 않을 듯하다. 그럼에도 현재의 위중한

제의 지역적인 표출이며 떠오르는 문제의 전

키가 중동에서 지도적 지위를 추구하기 시작

간의 이견을 해소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상황은 모든 강대국 무엇보다도 미국이 새로

조이기도 하다.

한 2011년 아랍의 봉기 이후 악화돼 왔다. 7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에

운 공간을 마련해야 하는 새로운 다극화 세계

터키는 수년 전부터 국제 투자자들의 총아

년 뒤 시리아 내전에서 양국의 이해가 충돌했

르도안을 ‘신 다극화 세계’의 지도자 중 한

질서를 향한 위험천만한 전환과정의 일부다.

였다. 한때 ‘유럽의 중국’으로 불리던 터

다. 그 전선에서 미국은 쿠르드족 파벌이 이

명으로 꼽았다. 이는 적어도 포부만 놓고 볼

리라 위기는 터키가 이런 변화의 후폭풍을

키는 오랫동안 글로벌 시장으로부터 상당한

끄는 시리아민주군(SDF)을 후원했다. 터키

때 여러모로 맞는 말이다. 터키는 오래 전부

피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터키는 다

자본을 끌어모았다. 2001~2002년 세계은행

가 호전적인 쿠르드노동자당(PKK) 운동의

터 국제개발청(TKIA)을 통하는 등의 방법으

양한 갈등과 경쟁의 교차점에 자리 잡아 가장

중역을 지낸 케말 더비스가 이끈 탄탄한 금

분파로 간주하는 세력이다. 그 문제로 양국

로 주변 지역을 뛰어넘어 세계적으로 영향력

큰 타격을 받아 왔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미

융 구조조정 덕분에 외부 투자자들은 규제가

의 사이가 틀어졌다.

을 확대하려 힘써왔다. 터키는 국내총생산

국의 ‘자유주의 국제질서’ 리더십을 약화

(GDP) 대비 해외원조 비율 면에서 미국에 이

시키려 적극적으로 힘쓴다. 외부 세계에 터

어 세계 2위다.

키가 얼마나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이번에

잘 이뤄지는 터키 금융 부문에의 융자를 걱정

터키는 그에 맞서 시리아 북서부 몇몇 지

할 이유가 없었다. 그리고 터키의 만성적인

역의 영토를 장악했다. 먼저 알-밥과 자라블

구조적 문제 중 상당수가 이미 알려졌지만 그

루스시 주변부터 시작해 나중에는 북서부 아

트럼프 정부는 지금껏 맡아오던 역할 중

온전히 드러났다. 리라화 급락 뉴스가 전해

런 것들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

프린주에서 쿠르드족 세력을 몰아냈다. 러시

다수에서 손을 떼며 거기에 일조했다. 중동

지자 위안화는 상승하고 유로화는 하락했다.

기침체에 빠졌을 때도 그닥 경계해야 할 만한

아는 에너지와 무기 거래를 통해 터키와의 관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군사 개입에서 물러나

이번 통화위기가 누구의 잘못이든 세계가 외

위험으로 간주되지 않았다.

계를 증진하는 한편 터키-미국 이해의 이 같

고, 곳곳에서 무역전쟁을 벌이고, 파리기후

면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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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저드가 일으킨 ‘퍼펙트 스톰’ 급성장한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의 뿌리는 1990년대의 ‘스타크래프트’와 한국 PC방 이 진화한 것이 요즘 e스포츠의 핵

지난 7월 27일 미국 뉴욕 브루

심을 이룬다.

클린에 있는 실내 경기장 바클레 이스 센터에 새로운 스포츠가 등

1분에 수백 개의 키를 누르고 마

장했다. 도시 연고제 기반의 글로

우스를 클릭하는 재빠르고 능수

벌 e스포츠 리그 ‘오버워치 리그

능란한 ‘스타크래프트’ 커맨더

(OWL)’였다. ‘오버워치’는 블

들은 명성과 부를 얻었다. 임요한

리저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

(BoxeR), 홍진호(YellOw) 같은 프

리저드’)의 인기 높은 온라인 슈

로 게이머가 챔피언 타이틀을 쌓

팅 게임이다. ‘오버워치’의 팬 1

아가자 곧 삼성과 LG 같은 한국 기

만 명 이상이 모여들어 OWL 그랜

업이 거액을 투자해 그들을 후원

드 파이널에서 맞붙은 필라델피아

했다. 2000년 한국 정부는 한국e

퓨전팀과 런던 스핏파이어팀의 대

스포츠협회를 설립해 이 새로운

결을 지켜보며 저마다 선호하는

산업을 관리하고 이와 관련된 상

팀을 열심히 응원했다. 상금 100

업적인 입지를 강화했다.

만 달러가 걸린 프로 토너먼트였

모하임 CEO는 “너무 갑작스

다. OWL은 블리저드가 주관하는

러웠다. ‘스타크래프트’ 한국어

‘오버워치’의 최상위 등급 대회

판을 내지도 않았는데 그처럼 한

로 전통 스포츠의 연고지 방식을

국에서 그 게임이 성공했다”고

도입한 최초의 대규모 e스포츠 대

돌이켰다. 그는 ‘스타크래프트’

회다. 대부분의 e스포츠 대회에서

의 예상치 않았던 성공이 없었더

사용되는 승강전 방식이나 개별

라면 지금의 e스포츠 산업이 존재

예선을 통한 참가가 아니라 ‘구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주’ 아래서 프랜차이즈 팀이

“우리 게임이 한국에서 굉장한

선수를 스카웃해 대회를 치른다.

인기라는 기사를 봤지만 직접 한

e스포츠로 알려진 프로게이밍

국에 가보고 난 뒤에야 어느 정도

은 지난 10년 동안 크게 성장했다.

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 그 이래 우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수백만 달

리는 e스포츠를 지지해왔다.”

러에 이르는 상금을 차지하기 위

올해 OWL에서 블리저드의 목

해 경쟁을 벌인다. 게임시장 조사

표 중 하나는 프로 게이머들이 활

업체 뉴주(Newzoo)에 따르면 지

동하는 동안 합당한 생계를 꾸릴

난해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은 6억

수 있도록 재정적인 여건을 마련

96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했으며

해주는 것이었다. 실제로 블리저

2020년이 되면 게임시장 매출이

드는 상금의 몫과 상관없이 자격

1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 다. 그러나 하룻밤 사이에 이런 성 장이 이뤄진 것은 아니다. 현대 e스

▲(맨 위 사진) ‘오버워치’는 블리저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높은 온라인 슈팅 게임이다. (가운데 사진) 지난 7월 뉴 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오버워치 리그(OWL)’의 그랜드 파이널이 열렸다. (아래 사진)OWL 그랜드 파이널에서 런던 스핏파이어팀이 필라델피아 퓨전팀을 누르고 우승했다.

을 갖춘 프로 게이머가 일정 급여 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도시 연고 제의 ‘구단주’는 OWL에 참가 하기 위해 프랜차이즈권을 얻는데

포츠 토너먼트의 뿌리는 1990년 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바로 그 중

을 출시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빨

부는 1990년대 이동통신에 집중

명했다. “사람들은 최고의 플레

약 1000만~2000만 달러를 썼다.

심에 블리저드가 있었다.

리 성공한 게임업체로 성장했다.

투자했고, ‘PC방’으로 알려진

이어가 누군지 관심을 갖기 시작

그들은 세계 여러 도시에 본부를

했다. 그러면서 톱 플레이어들이

두고 기업체의 넉넉한 후원을 받

블리저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블리저드는 ‘오버워치’ 외에

인터넷 카페가 전국에 우후죽순처

오렌지 카운티에 본사를 둔 액티

도 ‘디아블로’ 시리즈, ‘스타

럼 생겨났다. 대부분 24시간 문을

저명인사가 됐다.” 한국에서만

는다. 최근 디즈니도 OWL을 스포

비전-블리저드의 사업 부문으로

크래프트’ 시리즈, ‘워크래프

여는 이런 전자 아케이드는 고급

전체 발매된 ‘스타크래프트’ 타

츠 전문 채널 ESPN에 생중계하는

컴퓨터 게임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트’ 시리즈, ‘월드 오브 워크래

사양의 PC를 시간제로 저렴하게

이틀의 절반인 450만 장 이상이 팔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다. 1991년 대학을 갓 졸업한

프트’ 등의 게임으로 세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

렸다.

마이클 모하임, 앨런 애드햄, 프랭

수백만 명의 팬 기반을 구축하면

면서 번창하는 소셜 네트워크 허

‘스타크래프트’는 먼 우주를

(NBA)나 프로미식축구리그

크 피어스가 실리콘 앤드 시냅스

서 20년 이상 e스포츠를 지배했다.

브로 부상했다. 당시 한국에서 모

배경으로 3종족 사이의 전쟁을 중

(NFL) 같은 전통적인 스포츠리그

(Silicon & Synapse)란 이름으로 세

하지만 희한하게도 이 새로운 스

두가 하던 게임이 바로 블리저드

심으로 펼쳐지는 공상과학 군사전

와 게임 세계 사이의 경계선을 무

운 회사가 블리저드의 전신이다.

포츠는 블리저드의 모하임 CEO

의 ‘스타크래프트’였다.

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1998년

너뜨린다. 머지않아 큰 차이가 없

초기엔 하청 업체였으나 1993년

가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나라 한

모하임 CEO는“그처럼 급속한

발매된 이 게임은 e스포츠의 핵심

어질 전망이다. 모하임 CEO는

부터 독자적으로 게임 소프트웨어

국에서 시작됐다.

변화기에 ‘스타크래프트’를 선

요소를 개척했다. 플레이어가 세

“e스포츠의 부상은 불가피한 현

e스포츠는 미국 프로농구

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모하임 CEO와 그의 팀이 블리

호했기 때문에 그 게임을 중심으

계 전역의 누구와도 대결할 수 있

상이었다”며 “하지만 ‘스타크

1994년 블리저드 엔터테인먼트로

저드를 일으켜 세우고 있을 즈음

로 e스포츠의 이상적인 생태계가

도록 인터넷으로 직접 연결해주는

래프트’가 없었다면 이처럼 빠른

회사 이름을 바꾸었다. 블리저드

한국은 인터넷 고속 광대역 시스

생겨났다”며 ‘그것이 흔히 말하

내장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이런

시일에 자리 잡지 못했을 것”이

는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

템을 구축하는 중이었다. 한국 정

는 ‘퍼펙트 스톰’이었다”고 설

형태의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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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5호 2018년 9월 7일

LG전자, “볼륨을 높여라” 영국 명품 오디오 기업 메리디안과 합작해 엑스붐 브랜드로 글로벌 오디오 시장 공략

▲ LG는 IFA 2018에서 엑스붐 고 휴대형 블루투스 스피커와 엑스붐 인공지능 씽큐 스마트 스피커를 선보인다.

LG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

공개한다고 지난 8월 20일 발표했

시장을 겨냥한 적극적인 캠페인의

드뿐 아니라 선명한 고음과 강화

드, 풍성한 베이스와 정확한 보컬

리는 국제가전전시회(IFA) 2018

다. LG가 행사에서 선보이는 신제

일환으로 신형 엑스붐 모델들을

된 저음을 전달할 수 있다고 자랑

을 전달할 수 있다. LG전자 홈엔터

에서 엑스붐(XBOOM) 오디오 제

품은 엑스붐 고(XBOOM Go) 휴대

이번에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이

했다. 엑스붐 고 스피커는 또한 음

테인먼트 사업본부 관계자는 “무

품의 확장된 라인업을 선보인다.

형 블루투스 스피커와 엑스붐 인

캠페인은 고음질 CD 플레이어를

손실을 방지하는 블루투스 전송기

선·스마트 스피커가 포함된 엑스

LG는 또한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

공지능 씽큐 스마트 스피커다.

업계 최초로, 앰프와 스피커를 결

술인 aptX HD 오디오 코덱을 탑재

붐이 우리의 홈오디오 사업 전체

한 최초의 무선 스피커다.

를 선도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

드 메리디안 오디오와의 파트너십

LG는 한국에선 지난 5월 이 신

합한 일체형 디지털 액티브 스피

을 통해 글로벌 오디오 시장 진출

제품들을 공개했다. 확대된 라인

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메리디

업은 PK7·PK6·PK3 엑스붐 고

안 오디오와 합작으로 진행한다.

을 넓히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편 엑스붐 인공지능 씽큐 스

고 있다”며 “메리디안을 우리의

피커는 음성 제어 기능을 갖춘 구

오디오 기술 파트너로 맞아 엑스

LG전자는 오는 8월 31일~9월 5

스피커와 WK7·WK9 엑스붐 인

LG는 보도자료를 통해 엑스붐

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했다. 물론

붐이 전 세계 다른 지역에서와 마

일 개최되는 IFA 2018에서 엑스붐

공지능 씽큐 제품들이다. LG는 창

고 스피커는 메리디안의 첨단 기

이들 인공지능 스피커에도 메리디

찬가지로 유럽에서도 성공하리라

오디오 라인업의 최신 제품들을

사 60주년을 맞아 글로벌 오디오

술을 탑재해 대단히 정확한 사운

안의 기술이 탑재돼 고음질 사운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 필라델피아 한인회 주최

제 4회 대학 학자금 정보

무료 세미나 및 워크샵 본 한인회는 2019년도 대학 진학생 및 현 9, 10, 11학년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님들을 위해 학자금 세미나 및 워크샵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4회 째를 맞이한 금년 세미나에서는 학자금 신청을 위한 FAFSA 작성법 및 CSS Profile 신청 방법 등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세미나를 마친 후 10월에 진행되는 워크샵에서는 학생 개인 일대일 FAFSA 작성을 무료로 도와드립니다. (예약 필수) 범 동포차원의 지원사업인 이 사업에 관심있는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학자금 세미나 주 제 Financial Aid for 2019-2020 Academic Year

대 상 대학 학자금에 관심있는 모든 학생 및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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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FSA 워크샵

(예약필수: 215-927-1580) 주 제 FAFSA Workshop for 2019-2020

내 용

FAFSA, CSS Profile 및 여러 장학금을 위한 신청 방식에 대한 설명

2019-2020 FAFSA 작성 (FAFSA를 일대일 직접 작성해드립니다)

일 시

2018년 9월 15일(토) 오후 3시 예상 소요시간 2시간

2018년 10월 6일(토) 오전 9시 30분 (From 9:30 AM to 5:30 PM)

장 소

둥지교회

(1001 70th Avenue. Philadelphia, PA 19126)

강사 장 민 원

둥지교회

(1001 70th Avenue. Philadelphia, PA 19126)

•현재 Pennsylvania에 소재한 Temple University에서 Financial Aid Counselor로 근무중. •PELL(연방 무상 학자금), PHEAA(PA State 무상학자금), Federal Direct Loan(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연방 학자금 융자) 및 Private Education Loan(학비를 위한 개인융자)를 담당하고 있음. •현 필라한인회 FAFSA 운영 위원장

대 필라델피아 한인회 문의 215-927-1580 워크샵은 반드시 예약이 필요하며 세미나가 끝난 9월 17일(월)부터 받습니다. 예약은 필라한인회(215-927-1580)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경제•사회

제345호 2018년 9월 7일

E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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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묵의부동산교실

신축 주택 vs 기존 주택, 어느 것이 좋은가? 오랫동안 부동산에 관한 글을 쓰다 보

아무도 산 적이 없는 새 집, 향후 적어도 10

체를 임시 과표(interim assessment)로 하

니, 독자들이 종종 전화로 다양한 질문을

여년간 수리/단장 문제로 신경쓸 일이 거의

여 부과하므로, 같은 크기의 기존 주택에

해온다. 대개는 사실 관계에 관한 질문, 혹

없을 집, 너도 나도 신축 주택으로 몰릴 것

비해 훨씬 높다. 납세자가 이에 이의 신청

은 주어진 문제에 대한 해석이나 방법에 관

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신축 주

을 하면 과표를 조정해 주는데, 그렇다 해

한 문의라서, 답도 비교적 명확하게 제시

택이 꼭 선호되지는 않는다. 왜 그럴까? 이

도 과표라는 것이 시가의 60%, 65% 하는

할 수 있다. 그런데 이삼일 전에 받은 어떤

유는 크게 보면 두 가지이다. 첫째, 위치 면

식으로 계산되어 나오므로, 구입 가격이 그

전화 문의에 대해서는 명쾌한 답을 할 수

에서 덜 바람직한 경우가 많다. 둘째, 바람

대로 시가가 되어 과표에 반영되는 신축 주

없었다. 질문인 즉, 어느 지역에 집을 사고

직한 위치에 있는 신축 주택은 값이 너무 비

택은 시작부터 높은 과표를 안게 된다. 그

싶어 알아보니, 기존 주택이나 신축 주택

싸다.

렇지 않아도 구입 가격이 기존 주택에 비해

이나 값에 별 차이가 없다. 그러면, 신축 주

대도시와 그 가까운 인근에는 집을 새로

훨씬 높았던 경우, 그 값의 일정 비율이 그

택을 사는 게 좋지 않겠나 싶은데, 어떻게

들일 좋은 땅이 없다. 사람들이 아 좋다! 할

대로 과표화되면 재산세가 높을 수 밖에 없

생각하느냐 하는 것이었다. “글쎄요, 그

만한 땅에는 이미 집들이 다 들어서 있다.

다.

건 일종의 개인적 선호와 관련되는 문제라

남은 땅이라고는 자투리 쯤으로 치부해도

도시 안이나 그 가까운 인근에는 많은 사

서요…” “아 네, 그런 면에서는 그렇지

무방할 공터, 철길이나 고속도로 기타 번잡

람들이 흔쾌히 지불할만한 값에 집을 새로

요….” 등으로 딱히 답이랄 것도 없는 얘

한 도로나 고압선이 지나는 곳 가까이에 버

지을 땅이 거의 없으므로 좀 규모가 큰 신축

기만 몇 마디 주고 받다가 통화를 끝냈다.

려두다시피 비어 있는 땅, 지나치게 가파

주택 단지는 대부분 그 도시에서 멀리 떨어

과연 어느 것이 좋을까? 어떤 면에서 그럴

른 산이나 언덕이 대부분이다. 간혹 와 위

진 곳에 들어선다. 그런 곳이라야 주택 건

까? 이미 버스는 지나갔지만, 그래도 오늘

치 좋네! 할 만한 곳에 새 집이 들어서는 수

축업자가 너무 비싸지 않은 값에 살 수 있

은 이에 관해 생각해보기로 한다.

도 있는데 그런 곳은 기존에 있던 주택을 헐

는 땅이 있고, 개발 허가를 받을 수 있기 때

지난 2005년도부터의 기록을 보면,

고 새로 짓는 것, 기존 주택의 대지에 분할

문이다. 문제는 값이 매력적인 반면, 도심

미국에서 연간 거래된 주택 수는 많을 때

(subdivision) 허가를 받아 짓는 것, 드물게

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도심으로 출

(2005년도)는 830만 호, 적을 때(2010년

는 농장으로 남아 있던 평평하거나 얕은 구

퇴근을 해야 하거나 도시적인 생활 환경을

도)는 450만 호 남짓되었다. 주택 경기가

릉지의 너른 땅을 건축회사가 구입한 후 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선호도가 떨어진

좋을 때에는 거래량이 많고, 경기가 좋지

택 단지 개발 허가를 받아 짓는 것 정도이

다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선택은 멀리

않을 때에는 거래량이 적다. 2016년부터

다. 전체 신축 주택 가운데 이런 류의 도시

나가서 새 집에 살 것이냐, 아니면 가까운

금년까지는 매년 대략 600만호 남짓의 거

안 혹은 도시의 가까운 인근에 들어서는 집

곳에 있는 기존 주택에 살 것이냐 하는 것인

래량을 기록했거나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

은 많지 않다. 위치가 좋든 안 좋든 땅이 별

데, 많은 경우 후자를 택하게 된다. 출퇴근

다. 이에 근거해 보면, “경기가 괜찮은 편

로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나 기타 생활의 편리성 및 비용을 따졌을

이다” 라고 얘기할 수 있는 해에는 연간 대

위치가 별로 좋지 않은 곳에 들어서는 집

때, 그런 선택이 현명할 수도 있고, 특히 공

략 600만호 정도가 거래된다고 보면 될 것

은 사람들이 크게 선호하지 않는다. 아무리

립학교 학생인 자녀가 있을 경우, 좋은 학

같다.

새 집이라도 그런 집을 살 바에는 위치 좋은

군들이 도시에서 너무 멀지 않은 곳들에 있

거래되는 주택의 대부분은 기존 주택

곳에 있는 기존 주택을 사겠다는 사람이 대

는 수가 많기 때문이다.

이다. 2005년도 이래 전체 거래량 중 기존

부분일 것이다. 따라서, 새 집이라도 기존

위치를 비롯하여 모든 조건이 다 비슷한

주택이 연도에 따라 많게는 93%, 적게는

주택과 경쟁이 될만한, 비싸 보이지 않는,

데 가격까지도 별 차이가 없다면 많은 사람

85% 가량 된다. 바꿔 말하면, 신축 주택은

가격표를 달고 나오게 될 것이다. 이와 달

들이 신축 주택을 선호할 것이다. 그러나,

전제 거래량 가운데 많아야 15%, 적으면

리, 위치가 좋은 곳에 들어서는 새 집은 선

그렇지 않은 사람도 분명히 있고, 그런 사

7% 정도이다. 신축 주택의 비율은 주택 경

호도가 높겠지만 값이 문제이다. 무엇보다

람들의 선택의 이유는 듣고 보면 고개가 끄

기가 좋을 때는 높았다가, 경기가 좋지 않

도 건축 업자가 그런 땅을 취득하는데는 값

덕여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엇보다도

을 때에는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경기가

을 많이 치뤘을 것이고, 건축 허가를 받기

최근의 건축 자재는 모든 것이 인조라고 보

좋으면 신축도 활발히 이루어지지만, 경기

까지 들어간 시간과 비용도 컸을 것이므로,

면 맞을 것이다. 목재는 물론 벽돌, 하다못

가 좋지 않으면 위축됨을 보여준다. 2016

새 집의 프리미엄을 따지지 않더라도 건축

해 석재까지도 공장에서 화학적으로 가공

년도에는 신축 주택의 비율이 9.3%, 2017

면적당 원가가 많이 들었을 것이다. 여기에

생산된다. 천연 자재가 없다. 반면, 오래된

년도에는 10.0%이었다. 근년에 주택 경기

적정 이윤까지 실현하려다 보면 가격이 높

집들은 나무든 돌이든 천연 자재를 그대로

가 좋아진 김에 신축 활동이 다소 활발했음

아질 수 밖에 없다. 같은 크기의 기존 주택

자르고 다듬는 수준으로 가공해서 쓴 경우

을 반증하는 자료인 셈이다. 이로 미루어,

에 비해 상당히 높은, 예컨대 1.3배 내지 1.5

가 많다. 건강을 생각하면 오래된 집이 더

하상묵

미국에서 거래되는 주택의 90%는 기존 주

배 쯤의, 가격표를 달고 나올 수 있다. 그런

바람직하다는 사람들도 있다.

행정학 박사 연세대 행정과 졸업 버지니아대(UVA), 유펜 대학원 수학 한국행정연구원 주임연구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 Hanco Real Estate 대표 610-348-9339

택이고 신축 주택은 10% 남짓이다 라고 하

가격을 선뜻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

면 크게 틀리지 않는 말이라고 하겠다.

다.

신축 주택이라도 허름한 동네에서 나홀 로 크고 좋은 새 집이면 재고의 필요성이 있

위에서 본 바와 같이, 주택 거래 하면 열

기존 주택에 비해 훨씬 높은 가격표를 달

다. 주택은 동네의 동질성이 높을수록 값어

중 아홉은 기존 주택이고, 신축은 열에 하

고 나오는 신축 주택은 구입할 때는 물론 구

치가 크다. 비싼 집이면 그와 비슷한 집들

나 쯤에 불과하다. 그런만큼 신축 주택은

입 후에도 재정적 부담이 된다. 융자를 많

이 들어서 있는 도로에 있어야 가치를 유지

희귀성을 갖는다. 가격이나 다른 여러 면에

이 얻어 사게 되므로 융자 상환금도 많겠지

할 수 있다.

서 기존 주택과 별반 차이가 없다면 이렇게

만, 재산세의 부담도 훨씬 크게 될 것이다.

희귀한 신축 주택을 누가 마다하겠는가?

신축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실제 구입가 전

하상묵 (610-348-9339)

믿을만한 사람 하상묵이 비용만족, 서비스 만족을 가치로 메인라인에서‘HANCO Real Estat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등학군 메인라인은 하상묵이 책임집니다.

메인라인과 델라웨어 카운티 체스터 카운티 전문

E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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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5호 2018년 9월 7일

생활•문화

SECTION F

제 345호 2018년 9월 7일

혈관 속 기름 씻어내는 ‘착한 기름’ 3가지 식물성 기름의 특징과 사용법 기름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오 해를 받는다. 그러나 식물에서 추

다. 시중에 파는 올리브유를 보면

◇포도씨유=산패 느려 맛· 향 오래 유지

출한‘식물성 기름’ 은 오히려 건강 ‘엑스트라 버진’ 이라는 수식어가

한 번 비춰본 뒤 고르는 것이 좋다.

카놀라유는 아직 안전성 논란이

이를 통해 침전물이 없는 것을 골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카놀라

라야 한다. 기름의 배합률도 확인

유의 원료인 유채는 20% 이상이

에 도움을 준다. 특히 혈관에 쌓인

붙은 제품이 있다. 엑스트라 버진

착한 기름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하면 도움이 된다. 포도씨에서 기

유전자 변형작물(GMO)다. GMO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뛰

가 된다는 단점이 있 올리브유는 올리브 열매를 처음 ‘산패(酸敗)’

름을 얻어내려면 상당량의 포도가

는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

어난 것으로 알려지며, 최근에는

압착해 만든 기름이다. 산성도가

다. 산패란, 기름에 포함된 유기물

필요하기 때문에 시중에 판매되는

왕설래가 있다. GMO가 신경 쓰인

올리브유·포도씨유·카놀라유

0.8% 이하로,‘버진’ 이라는 이름

이 공기 속의 산소·빛·열과 만

제품 중에는 콩기름이나 옥수수유

다면 다른 기름으로 대체하거나,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각 기름의

의 일반 제품(산성도 2% 이하)에

나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기름을

효과와 주의점을 알아보자.

비해 맛과 향이 좋고, 건강 효과가

직사광선에 노출시키거나 밀폐되

를 혼합한 제품도 있다. 포도씨유 ‘Non-GMO’ 라고 적힌 제품을 는 기름에서 느끼한 맛이 덜하고 고르는 것이 좋다.

뛰어나다.

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면 산패가

향이 은은해 볶음요리나 구이요리

올리브유는 튀김 요리보다는 샐

빠르게 진행된다. 산패된 기름에

에 제격이다.

러드의 드레싱으로 적합하다. 다

선 불쾌한 냄새가 나고 맛이 떨어

른 기름보다 발연점이 낮기 때문

진다. 건강에도 물론 좋지 않다.

◇올리브유=튀김 요리 대신 샐러드 드레싱으로 제격

카놀라유의 포화지방산은 약 10% 수준으로, 다른 기름에 비해 매우 낮다. 대부분이 불포화지방

◇카놀라유=오래 가열하는 것은 피해야

산이라 열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이

지중해 식단의 핵심이기도 한

이다. 발연점은 기름을 가열했을

포도씨유는 다른 기름보다 산패

올리브유는 착한 기름의 대명사

때 표면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온

가 느리다는 장점이 있다. 불포화

다. 실제 올리브유가 포함된 지중

도다. 올리브유의 발연점은 180도

지방산 중에서도‘단일’ 불포화지

카놀라유는 유채꽃씨에서 압

적이라도 높은 온도에서 지나치게

해 식단을 즐기는 사람은 심혈관

내외로, 튀김 요리 시 기름 온도인

방산이 더 많기 때문이다. 불포화

착해 뽑아낸 기름이다. 다른 기름

오래 가열하면 트랜스지방량이 늘

질환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여러

160~180도 보다 낮거나 비슷하

지방산은 결정의 모양에 따라 크

에 비해 포화지방이 매우 적고 대

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연구에서 보고됐다. 올리브유 속

다. 올리브유를 발연점 이상으로

게 단일불포화지방산과 복합불포

부분 불포화지방으로 이루어져 있

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 덕이다.

가열하면 연기가 발생하면서 벤조

화지방산으로 나뉜다. 복합불포화

다.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리놀

불포화지방산은 동맥경화의 원인

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된다.

지방산은 단일불포화지방산보다

렌산이 풍부해 혈관 노화·동맥경

인 콜레스테롤을 몸밖으로 내보내

반면, 과일·채소와 함께 먹을 경

산패 속도가 빠르다. 또한 포도씨

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당

는 역할을 한다. 또한, 올리브유에

우 여기 포함된 지용성 비타민의

유에는 산화를 막는 카테킨이라는

뇨병 환자가 카놀라유를 먹으면

는‘비오페놀’ 이라는 성분이 포함

영양 흡수율을 높인다.

물질이 들어 있다.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돼 있는데, 강력한 항산화물질이

포도씨유를 고를 땐 밝은 불에

다. 튀김 요리나 구이 요리에 사용 하면 좋다. 다만, 아무리 열에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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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도 있다.

자녀 없는 부모, 조기사망 위험 높다 예전에는 불임은 TV나 드라

되는데 덴마크의 한 연구결과에

기는 여성의 난자와 남성의 정

마에서나 볼 수 있는 드문 일이

따르면 비자발적으로 아이를 갖

자를 체외에서 수정시켜 그 수

었다. 하지만 최근엔 우리나라

지 못한 부부는 조기 사망률이

정란을 여성의 자궁에 이식하는

에서도 불임부부가 점점 증가하

높아진다고 영국 BBC가 최근

방법이다.

는 추세이다. 보통 결혼을 한 후

보도했다.

연구팀은 시험관 아이를 시

별다른 피임을 하지 않은 상태

불임인 부부가 아이를 갖기

술받고자 하는 2만1000명의 커

에서 1년이상 아이가 생기지 않

위한 방법으로 택하는 것이 시

플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

으면 ‘불임’이라고 얘기하게

험관시술(IVF)이다. 시험관 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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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45호 2018년 9월 7일

갑자기 늘어난 식욕… ‘가을 우울증’ 탓일까

스테이트팜 윤경희 종합보험이 메인라인 지점 확장오픈으로 한발 더 나아갑니다.

가을이면 유달리 우울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

이 있다. 수면량이 평소보다 늘어나 계속 자고 싶어

많다. 어느 정도의 우울한 감정은 건강한 사람도 한

하며 밖에 나가기 싫어한다” 며“가을이 시작되면

두 번쯤 경험한다. 그러나 고독이 깊어지면 질환이

서 이런 증상을 보이기 시작할 때에는 적절한 진단

얼굴을 내민다. 우울증이 표면화한다.

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고 말했다.

가을철 우울증은 가을에 시작해 겨울까지 우울

◇우울감 2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 찾아야

증세를 보이다가 이듬해 봄·여름이 되면 호전된 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가을부터 시작되는 일 조량 감소와 기온 저하가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된

가을철 우울증 예방법은 바로 햇빛이다. 햇볕을

다. 그에 따르면 해가 짧아지는 가을철에는 갑작스

많이 쬐면 인체 리듬을 정상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러운 일조량의 변화로 체내 멜라토닌 조절의 문제

따라서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겨울에는 야외

가 발생한다. 멜라토닌은 우리 몸의 수면 주기 조절

에서 하는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으로 햇볕 쬐는 시

과 생체리듬 조절 등의 기능을 맡고 있는데, 이 균형

간을 늘려주는 것이 좋다. 가을우울증은 보통 시간

이 깨지면서 수면이나 진정작용을 유발해 우울한

이 지나면서 저절로 나아진다. 하지만 우울증 증상

기분을 만드는 것이다.

이 심하고, 최소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Christine Yun LUTCF

◇잠 많아지고 식욕 늘었다면 가을 우울증 의심

가을철 우울증 위험군이라면 예방에 더욱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계절성 우울증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 가족력이 있는 경우, 알코올 중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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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우울증은 일반적인 우울증과는 증상이

등이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남성보다는 여

조금 다르다. 일반 우울증은 식욕감퇴나 불면 등의

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석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데 비해, 수면 과다와 폭식으

훈 교수는“우울증은 치료가 잘 되지 않는다. 약을

로 인한 체중 증가, 무기력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먹으면 중독된다는 편견이 있다” 며“그러나 사실

정석훈 교수는“피로와 집중력 저하, 긴장·초조

은 그렇지 않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증상

함을 느끼고 스트레스에 취약해진다. 특히 탄수화

이 호전되고 사회적으로 원활히 기능할 수 있다” 고

물이 많이 든 음식에 대한 식탐이 강해진다는 특징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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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하게 자는 아이 ,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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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아이들이 험하게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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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정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이들이 뒤척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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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워 얕은 수면인 렘수면 시간이 길어진다. 여기에,

서 자는 가장 큰 이유는 코막힘이다. 콧물이나 코딱 지 때문에 숨을 잘 못 쉬면 깊은 수면을 취하는 게 어 피로·스트레스 등이 더해져서 렘수면 동안 근육이 제대로 마비되지 않으면 뒤척임이 심해진다. 빈혈

Mon-Fri 9:00am-6:00pm Sat 9:00am-1:00pm

도 의심할 수 있다. 유아기에 편식 등으로 인해 철분 이 부족하면 빈혈이 생기기 쉬운데, 빈혈로 인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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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불안증후군이 있으면 아이가 깊은 잠을 자는 게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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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45호 2018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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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키고, 기를 증가시킨다” 고 했다.

염소는 오랜 시간 인간과 함께한 가축 중 하나다. 하지만 소, 돼지, 닭처럼 일반적인

현대 과학으로 흑염소의 영양학적 우수

식재료로서 인정받기보다는‘보양식’ 의식

성을 좀 더 따져보자면, 일반적으로 대부분

재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도시

의 육류는 산성식품으로 pH가 5.4∼5.6이

지친몸과 마음을위한

에선 보기조차 쉽지 않다. 하지만 최근엔 흑 염소 사육과 전문 음식점들이 늘고, 일반 식

지만, 흑염소 고기는 pH가 6.0∼6.2로 약산 성 식품에 속한다. 고기의 지방함량은 1.1%

재료로서 다양한 조리법들이 소개되며 일

내외로 소고기 등 일반육류와 비교, 4분의

반인들도 쉽게 흑염소 고기를 접하게 됐다.

1~6분의 1 정도로 적은 편이다. 또 칼로리는

흑염소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음식의 맛을

신선육 100g당 150㎉ 내외로 일반육류보다

더할 수 있겠다.

낮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보면 흑염소 고

사실 우리나라에서 염소는‘산양’ ‘재래

기는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비교해 지방 함

산양’ ‘흑염소’ ‘재래흑염소’ ‘토종흑염

량이 낮은 육질 특성을 갖고 있다고 판단할

소’등 여러 가지 용어로 지칭되고 있다. 천

수 있다. 김상우 전북대 국제농업개발협력

연기념물로 지정된 산양(山羊)은 원래 북부

흑염소

센터 연구교수는“흑염소의 가장 큰 특징은

근래 체구가 큰 외국산 흑염소가 들어와 국

염소가 들어온 것은 약 2000년 전인 삼한 말

쳐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제

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의 조성비율이 높은

내 흑염소와 교잡돼 외모와 털 색깔로는 재

쯤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문헌에 의한 확증

사용으로 이용하거나 중국사신 접대 및 곡

편이다. 불포화지방산은 인체 내에서 콜레

래종과 교잡종을 구분하기가 매우 어려워

은 지금으로부터 500여 년 이전으로 보고

물 상납 시에 함께 이용했다는 내용이 있다.

스테롤 함량을 저하시킨다. 흑염소 고기의

졌다.

있다.

우리 민족과 매우 오랜 역사를 함께한 가축

영양학적 가치가 높은 것도 그 때문이다. 또

임은 분명해 보인다.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리놀레산은 혈청

고산지대의 험준한 산기슭에 사는 야생산

저지방·약산성·저칼로리…

양을 의미하는 것으로 가축인 염소와는 품 종도 다르다. 염소의‘염’ (髥·구레나룻수 염 염)자는 한자다.‘턱에 수염이 있는 소’ 를

이만한게 없음매~~애

통칭해 염소라고 불렀다. 국내에서 사육하 고 있는 염소는 대부분 털색이 검은색이다.

지방함유가 매우 낮은 것” 이라며“단백질 중심의 식단과 다이어트식을 선호하는 현 대인들에게 매우 적합한 식재료” 라고 평가 했다. 흑염소 고기의 지방산 조성비율은 포화 지방산 42.5%, 불포화지방산 57.5%로 몸

흑염소의 유래에 대한 옛 자료는 다양하

일각에선 염소가 몽골 등 북방 쪽에서 들

다.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농서(農書)인‘제

어와 한반도에 퍼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해 최초로 기록한 한방문헌인‘신농본초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작용에 관여하는

민요술(齊民要術)’ 에서는 양의 종류를 백양

하지만, 1910년대 한국의 염소가 호남지방

경(神農本草經)’ 에서는“염소뿔은 뼈마디

데, 일반고기보다 흑염소 고기에 높게 함유

과 고양으로 나눴는데, 여기서‘고양’ 은검

을 비롯한 한반도 남부에 편중돼 있었다는

속의 결기풍두통·산후통을 다스리고, 골

돼 있다.

은 암양, 흑염소를 의미했다고 한다. 중국 명

사실에 기인해 중국 동해 연안에서 우리나

수는 술에 타서 먹으면 양기부족에 좋고, 쓸

기름기가 없고 고단백이어서 편견만 없

나라 때의‘본초강목(本草綱目)’ 에서도 흑

라 서해 남쪽으로 유입됐을 것이란 추측도

개는 청맹을 다스리고 눈을 밝게 하고 놀라

앤다면 소·돼지고기를 넘어설 수도 있다

염소를 지칭하는 말이 나온다. 한반도에 이

있다. 기록으로 볼 때, 염소는 신라시대를 거

는 것을 그치게 하며, 오래 먹으면 심장을 안

는 게 식품 전문가들의 전반적인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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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45호 2018년 9월 7일

왕 의 병 을 보 면 건 강 이 보 인 다

陽氣가 부족해지면 생기는 각기병 예종-足疾

예종은 세조의 맏아들이자 자신의 형인

했다고도 하고, 또한 이 족질 때문에 예종

한 결과라고 하겠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적인 치료법이라고 하겠다. 동의보감에서

의경세자가 20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하자

이 사람을 마주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

젊은 남자들에게서는 이러한 증상이 잘 나

는 피로가 누적이 되고 생식기능이 약해져

세자의 자리에 올랐다. 이후 왕위에 오른

르렀다고도 언급돼 있다.

타나지 않는다. 이는 아직 양기가 충만하

근육과 뼈가 여리고 아프며 늘어지거나 차

예종 또한 겨우 1년 2개월 만에 역시 20세

원래 족질이란 발에 있는 질병이란 뜻인

기 때문에, 하초에 추위를 느끼지 않는 것

갑게 시리거나 마비되는 증상을 치료하는

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뜨게 된다. 이는 사

데, 아마도 예종이 앓았던 족질은 단순히

이다. 예종의 경우에는 어릴 때부터 이 질

처방들이 많이 나온다. 이러한 처방들을

약을 받고 강제로 죽은 단종을 제외하고는

발에 상처가 있거나 발목을 삔 정도는 아

병을 앓았다고 기록돼 있기 때문에, 선천

체질과 증상에 맞춰 복용하면, 아주 좋은

가장 젊은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 경우다.

니었던 것 같다.‘왕조실록’ 을 보면, 그 증

적으로 양기가 부족했을 가능성이 높다.

효과를 거두게 된다.

상이 어릴 때부터 죽 있었는데 추워지면

더욱이 야사에 의하면 젊은 나이에도 불구

물론 경우에 따라 침 치료나 뜸 치료를

인이 확실히 나와 있지 않다. 병이 있다고

통증이 심해진다고 하니, 이는 간신(肝腎)

하고 술과 여색을 탐했다는 얘기가 나온

병행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뜸 치료는

기록된 지 2일 만에 바로 예종은 사망했는

의 기능이 약해져서 양기(陽氣)가 부족해

다. 만약 선천적으로 양기가 부족한데, 계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만약 양기 부족

데, 왕이 너무 갑작스레 사망했다는 기록

생긴 각기병의 일종으로 추측해 볼 수 있

속해서 몸을 돌보지 않고 주색(酒色)을 탐

으로 추위를 느끼는 것이 아니라, 급성 열

만 여기저기에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사

겠다.

닉했다면 증세가 더욱더 악화됐을 것이다.

성 질환으로 인해 다리가 아프다면 뜸 치

나아가 갑작스레 사망을 하게 된 원인도

료는 피해야 하기 때문이다.

‘왕조실록’ 에는 이러한 예종의 사망 원

람들이 예종의 죽음을 두고 단종의 생모인

실제 임상에서도 다리나 뼈에 바람이 드

현덕왕후 권씨의 저주 때문이라고 이야기

는 것 같다며 아프고 저린 증상을 호소하

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었을 것 같다.

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반적으로 산후조리

옛날에는 나이 드신 분들만 이렇게 시

간에, 치료행위에 앞서 가장 먼저 선행돼

짐작해 볼 수 있겠다.

침이 되었든 뜸이 되었든 약이 되었든

그런데‘왕조실록’ 을 보면, 예종은 오랫

를 잘못했거나 유산을 자주 한 어머니들에

리고 아픈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는

야 할 것은 정확한 진단이다. 예종처럼 다

동안 소위‘족질(足疾)’ 을 앓았다고 기록

게 많이 발생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가

데, 요새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

리가 아플 때도 반드시 한의원에 가서 전

되어 있다. 그 정도도 매우 심했던 모양인

흔히‘산후풍’ 이라고 말하는 증상인데, 하

나는 편이다. 물론 이럴 때는 양기를 북돋

문가의 진단부터 받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데, 족질 때문에 오랫동안 정사를 보지 못

초가 허약해서 차가운 기운을 막아내지 못

워 주는 것이 다리 질환을 치료하는 근본

여기에 있다.

생활•문화

제345호 2018년 9월 7일

●

‘걷기 딱 좋은 날씨’… 올바른 걷기법은 의 발에 잘 맞는 신발을 신고 발에

걷는 것으로 보고된다. 하지만 전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관련분야

문가들은 세 배 이상인 7000보 이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굽

상 걷기를 권한다. 권장되는 시간

이 높은 신발을 신을 때도 부상이

은 걷기 속도에 따라 다르다. 너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뒤꿈치와

천천히 걷는 것은 운동효과가 잘

앞발 높이 사이에 작은 차이만 있

나타나지 않는다. 서울아산병원

는 운동화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재활의학과 김원 교수는“옆 사람 과 대화하기가 약간 어려운 정도,

◇당뇨병=저혈당 쇼크에 주 의해야

약간 숨이 찬 정도로 빠른 걸음 또 는 가벼운 달리기가 좋다” 며“이런 방식으로 하루 30~60분, 주 5일 이

당뇨병 환자는 걷기를 시작하는

상 걷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그는

시간이 중요하다. 혈당을 관리하 “고강도의 운동, 즉 숨이 찰 정도 려면 식사 후 1~3시간 사이에 운 로 달리기를 하는 경우에는 하루 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혈당을

20~60분, 주 3일 이상 하는 것이

운동 전후와 운동 중에 측정해 운

좋다” 고 말했다.

동에 따른 혈당 변화를 파악한다.

똑같은 걷기 운동을 하더라도

걷기·달리기 중에 발에 상처를

어떻게 걷는지에 따라 시간당 에

입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

너지 소비량이 2배 정도 차이 나는

다.

것으로 밝혀졌다.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하는 환자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라면 저혈당으로 인한 쇼크에 빠

따르면 강릉원주대 식품영양학과

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항상

김은경 교수팀이 고등학생 35명

파트너와 함께 하되, 운동 전 혈당

(남 17명·여 18명)을 대상으로 8

을 30분 간격으로 2회 검사헤 혈당

가지 걷기 방식을 실천하게 한 뒤,

이 얼마나 떨어지는지 파악해야

각각의 걷기 법에 따른 에너지 소

한다.

비량과 활동 강도의 차이를 분석

투여한 인슐린의 작용이 최고가

했다. 김 교수팀이 시행한 8가지

되는 시간에는 운동을 피하고, 운

걷기 방식은 각각 시속 2.4km, 시

동 중 작용하는 인슐린의 용량을

속 3.2km, 시속 4km, 시속 4.8km,

낮추는 것이 좋다. 운동을 심하게

시속 5.6km로 트레드밀 위 걷기,

하거나 1시간 이상 할 때는 운동을

친구와 대화하듯 천천히 걷기, 깜

하는 도중에 간식을 먹는다. 항상

빡이는 신호등을 건너듯 조금 빠

초콜릿, 사탕, 비스킷, 주스 등을 가

르게 걷기, 뛰지는 않되 가능한 한

지고 다니는 것도 방법이다.

가장 빨리 걷기였다. 8가지 종류의 걷기 운동은 각각 5분간 시행됐고,

◇관절염=달리기보단 걷기 를

김 교수팀은 8가지 걷기 방법별 에 너지 소비량과 활동 강도를 휴대 용 무선 호흡가스분석기로 측정했

관절염이 있어 무릎에 통증이

다.

있는 경우에는 달리기보다 걷기가

그 결과, 시간당 에너지 소비량

좋다. 하지만 무리해서 걸으면 통

이 가장 많은 것은 '뛰지는 않되 가

가을을 맞아 걷기 등 야외활동

펴 몸과 바닥이 수직을 이루게 해

막길에서는 뒷다리와 상체를 일직

증이 올 수 있으므로 걷는 양을 조

능한 한 가장 빨리 걷기'였다. 시간

을 즐기려는 사람이 많다. 올바른

야 한다. 시선은 턱을 당기는 느낌

선으로 한 채 팔을 흔들어 추진력

절해야 한다. 통증을 참으면서 억

당 5.8∼9.1㎉/㎏이 소모돼, 트레

걷기 요령을 알아야 부상을 막고

으로 정면을 바라본다. 팔의 자연

을 이용해 걸어야 하며, 내리막길

지로 계속 걷는 것은 피해야 한다.

드밀에서 시속 5.6km 속도로 걸을

건강 효과가 증진된다.무더위가

스러운 움직임도 중요하다. 팔의

에서는 상체는 수직으로 한 뒤 뒷

적절한 신발과 양말을 신어 발을

때보다 에너지가 더 많이 사용되

물러가면서 야외 활동을 하기에

각을 L자 또는 V자로 만들어 앞뒤

발로 균형을 잡고 무릎을 구부린

내딛을 때 관절로 전해지는 충격

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에너지

적합한 날씨다.

로 자연스럽게 흔들며 걸어야 팔

채 걸어야 한다.

을 최소화한다. 학교 운동장, 길거

소비량이 가장 적은 운동법은 '친

리의 보도블록 등 되도록 평탄한

구와 대화하듯 천천히 걷기'였다. '

길을 걷도록 한다.

친구와 대화하듯이 천천히 걷기’

걷기와 달리기는 가장 쉬우면서

앞쪽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지

신발의 선택도 중요하다. 부적

효과적인 운동법이다. 만성질환을

않는다. 발바닥은 뒤쪽에서 앞쪽

절한 신발을 신고 운동할 때도 부

앓는 환자라도 무리 없이 시도할

으로 바닥에 닿아야 하체 근육이

상이 발생할 수 있다. 부드러운 잔

수 있다. 올바른 걷기 요령은 무엇

제대로 수축·이완한다.

디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대

일까.

평지를 걸을 땐 몸을 앞으로 5도

부분의 사람들이 딱딱한 바닥에서

걷기는 자세가 중요하다. 바른

정도 기울여 상체가 앞으로 먼저

운동하기 때문에 우리의 발에 많

걷기 자세는 가슴, 등, 어깨를 곧게

나간다는 느낌으로 걷는다. 오르

은 충격이 가해진다. 따라서 자신

의 시간당 에너지 소비량은 2.8∼

◇하루에 얼마나 걷는 것이 좋 을까

4.4㎉/㎏,‘깜빡이는 신호등을 건 너듯 조금 빠르게 걷기’ 의 시간당 에너지 소비량은 3.6∼5.7㎉/㎏이

한국인은 보통 하루 2000보를

었다.

생활•문화

제345호 2018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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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45호 2018년 9월 7일

●

日 사로잡은 손맛…수미네반찬 김수미 '수미네 반찬' 멤버들은 도쿄 한복판 에 '수미네 반찬 가게'를 오픈했다. '엄마

한만큼 성과가 잘 났으면 좋겠다"고 기 대감을 드러냈다.

의 손맛'이 그리울 재일 교포에게 정이

이윽고 반찬 가게 오픈날이 찾아왔다.

듬뿍 담긴 '한국의 맛'을 보여주기로 한

영업 직전까지 김수미와 멤버들은 정성

것.

스레 반찬을 만들며 준비에 만전을 기했

과거 김수미는 '수미네 반찬' 제작발

다. 가게 밖에는 하나 둘씨 손님이 모이

표회에서 "한식 반찬의 세계 진출을 꿈

기 시작, 수미네 반찬 가게의 성공을 예

꾼다"며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식

감케 했다.

반찬과 자신의 손맛에 대한 자신감을 드

예상대로 가게를 오픈 하자마자 반찬

러낸 만큼 김수미는 이번 일본 촬영을 앞

품절 사태가 이어졌다. 뜨거운 반응에 김

두고 직접 발로 뛰며 장소 선정은 물론

수미와 멤버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반찬

수산물 시장과 식자재 마트를 방문하며

하나로 옛 추억을 되새기며 마음을 치유

재료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받는 사람들의 모습에 김수미의 눈시울

심지어 반찬을 담을 통까지 손수 고르는

이 붉어지기도 했다.

등 열의를 보였다.

'수미네 반찬 가게'는 반찬은 물론 따

제작진들은 한식당이었던 곳을 잠시

뜻한 밥 한 끼 먹을 수 있는 백반도 함께

빌려 '수미네 반찬' 신주쿠점으로 탄생시

판매했다. 콩나물 돌게장 김치찌개 등 다

켰다.

양한 백반을 판매하며 맛있는 한국 음식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멤버들은 주방

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을 체크하고, 가격 책정 회의를 했다. 반

특히 김수미의 절친 남진도 '반찬 가

찬 판매 금액은 기부할 예정이었으므로,

게'를 깜짝 방문, 김수미를 응원해 눈길

적절한 가격선에서 책정했다.

을 끌었다. 맛있게 반찬을 먹던 손님들은

오픈 하루 전날, 멤버들은 그동안 방

조리법을 궁금해했다. 이에 최현석 셰프

송을 통해 선보인 막김치, 묵은지볶음,

는 "'수미네 반찬'에서 다 만든 것들이다.

강된장, 연근전 등 다양한 메뉴들을 준비

방송 보시면 조리법 아실 수 있다"고 친

했다. 김수미는 3000인분이 넘는 반찬

절하게 설명했다.

을 만들기 위해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초특급 스케일의 식재료 양을 공개하며 장동민과 셰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최현석 셰프는 많은 양의 반찬을 빠르 게 조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부족한 일손

필라 한인신문 최대발행부수

을 채워 줄 지원군으로 정호영 셰프를 불 렀다. 정호영 셰프는 도착하자마자 허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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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겁 반찬 만들기에 돌입해 웃음을 안겼 다. 멤버들은 판매용 반찬 1500개를 모 두 반찬통에 담아냈다. 장동민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해냈다. 고생

투구없는 전투영화? ‘안시성’ 고증부족 뭇매 215억 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안시성' 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

은 벌써부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저하시 키고 있는 상황.

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

이에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투구가 계속

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조인

거슬릴 듯", "판타지가 아니라 역사고증이

성을 비롯해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필요한 사극 영화다", "이 영화는 배우에 맞

김설현 박병은 오대환 정은채 유오성 성동

춰 역사를 바꿔버렸네", "리얼리티로 가야

일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할 판에 판타지를 그려놓다니", "판타지 영

개봉을 앞둔 '안시성'이 가장 자신하고 중

화를 떠올리게 하는 갑옷", "7세기 고구려 갑

점을 둔 부분은 비교적 젊은 배우들이 선사

옷이 반지의 제왕 급이다", "솔직히 투구없

하는 액션 카타르시스다. 김광식 감독은 "젊

이 어떻게 전투를 하나", "갑옷은 쓸데없이

고 섹시한 사극을 만들고 싶었다"고 비교적

멋부렸고, 장수가 전장에서 투구도 안 쓰다

나이대가 어린 배우들 위주로 캐스팅한 이

니", "전투하러 갈 때 코디받고 가나", "안시

유를 밝히기도 했다.

성 전투는 당 고 정규군 간의 전투인데 투구

그렇다면 의도대로 젊고 섹시한 사극, 즉 비주얼 사극을 만들기 위해 '고증'은 포기한

도 안 쓰고 영화 만들면 반란군이나 민란 같 이 보일 것이다" 등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걸까.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이세민(박성웅)

벌써부터 '안시성'이 고증 논란에 휩싸인

등 당나라 군과는 달리 '팀 안시성'은 그 누구

가운데 "일단 영화를 봐야 알 듯", "비싼 배우

도 전투를 할 때 투구를 쓰고 있지 않다. 투구

들 썼는데 당연히 얼굴을 보여줘야지. 이해

가 없으니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

한다", "부수적인 요소보다는 내용이 중요

다. 이는 벌써부터 통쾌한 역사극을 기대하

하다. 내용이 다 커버하면 된다", "어느 정도

고 있는 관객들에게 눈엣가시가 됐다. 개봉

의 판타지는 허용되어야 한다고 본다", "퓨

후 관객들이 영화를 관람할 때 가장 거슬리

전 사극이니 고증보다 스타일이 우선이다.

는 요소가 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영화는 영화다. 너무 엄격하게 보지 않았으

이 외에도 원랜 비늘 무늬로 뒤덮인 형태

면 한다", "영화가 재밌다면 뭔들" 등 일단 영

로 알려졌지만 이와는 전혀 다른 정체불명

화 개봉을 지켜보자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

판타지 갑옷도 논란이 되고 있다. '안시성'

고 있는 이들도 있다.

예고편과 스틸에서 등장하는 갑옷은 당시

앞서 김광식 감독은 "안타깝게도 고구려

고구려 장수들이 입었을 것 같지 않은 갑옷

와 안시성 전투에 대한 사료가 많이 부족한

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투박한 듯한 인상을

것이 사실이다. 부분은 최대한 참고를 했고,

주는 고구려 갑옷 개마무사와는 크게 차이

부족한 부분은 영화적 상상력으로 채웠다.

를 보인다.

젊고 현대적인 느낌으로 안시성 전투를 표

물론 리들리 스콧 감독의 '킹덤 오브 헤븐' 에서도 주인공이 투구를 안 쓴 사례가 있지

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역사 고증에 상상 력을 더해 영화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만 이는 일부에 불과하다. 중국 일본 등 다른

하지만 '안시성'은 분명 겉멋만 부리는 영

나라 사극을 보더라도 갑옷 복장은 완벽하

화로 남을 여지를 남겼다. 아무리 상상력이

게 착용했으며, '대조영' '연개소문' 등 TV 브

가미되는 사극 영화라 할지라도 비주얼 사

라운관 사극에서도 배우들은 투구와 제대

극을 만들겠다는 의도에 맞게 가려면 전 국

로 된 갑옷을 차려입고 전투에 임해 시청자

민에게 예민한 영역일 수 밖에 없는 '역사'를

들을 만족시켰다.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이뤄져야 맞다.

1,700만 관객을 동원한 '명량'에서 이순

성'(감독 김광식/제작 영화사 수작, 스튜디

몇몇 치명적 결함 탓에 고구려 시대 과연

작은 고증 하나하나가 모여 최상의 퀄리

신 장군이 투구를 안 쓰고 나왔다면 어땠을

오앤뉴/배급 NEW/홍보 호호호비치)이 개

존재했을까 싶은 여장수 캐릭터(김설현) 투

티를 자랑하는 사극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

까.

봉 전부터 허술한 고증으로 뭇매를 맞고 있

입이 무리수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의는 뒷

것이 바로 '안시성'이 벌써부터 불안한 이유

다.

일이다. 이같이 '안시성'의 부수적인 요소들

이다.

추석 극장가 BIG4 중 하나인 영화 '안시

생활•문화

제345호 2018년 9월 7일

Whitemarsh Memorial Park

화이트마쉬 공원 묘원에서 자랑스럽게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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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45호 2018년 9월 7일

●

축구대표팀 감독의 너무 ‘짧은 임기’ 내막

지난 5일 방송된 <추적 60분>은 대한축

선임으로 인한 논란은 새로운 사건도 아니

던 거거든요. 상식과 원칙과 절차가 없이 대

에서의 로비 의혹, 사업 진행시 입찰 과정에

구협회와 관련된 의혹을 다뤘다. 방송은 '그

다. 히딩크 감독 이후 10명의 감독이 축구대

한민국 대표팀 감독은 이렇게 경질이 됐죠."

서 유착 의혹 등이다. 이를 통해 '현대가' 측

들만의 왕국, 정가네 축구협회'라는 제목으

표팀을 거쳐갔다. 평균 1년 6개월 정도의 기

(신문선 해설위원)

이 장기 집권을 통한 대한축구협회 운영 과

로 대한축구협회와 현대의 유착 의혹, 이권

간 동안 감독직을 맡은 것이다. 흔히 축구대

방송에서는 히딩크 논란 이후 대표팀 감

정에서 투자 금액보다 큰 이득을 챙긴다는

남용 의혹 등을 문제 삼으며 비판하는 내용

표팀에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감독을 자

독이 된 신태용 감독의 사례도 거론됐다. 지

주장인 셈이다. 유소년 지원에 관심 없어 문

이었다.또한 축구대표팀의 성적이 부진할

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방송에 나온 전문

난 러시아 월드컵 기간 내내 논란이 되었던

제인 데 반해 대표팀 성적에만 매달리고 대

때마다 축구협회가 감독 경질로 상황을 모

가들의 입장은 달랐다. 이들은 '협회가 자신

선수 기용, 전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신태용

표팀 감독을 희생양 삼아 경질을 되풀이하

면한다며 '밀실 경질' 논란이 일었던 조광래

들의 책임을 가리기 위해 감독들의 임기를

감독이 물러나고, 그 자리에 중국 리그 출신

는 것 아니냐는 의문도 뒤따랐다.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음성 파일을 공개하

이용하고 있다'는 식으로 주장했다.

벤투 감독이 선임됐다. 이에 관해 <추적 60

한편, 9월 5일 방송된 <추적 60분>에서

기도 했다.

조광래 감독 경질 사유가 '파벌' 문제? <추적 60분>이 제기한 의혹 지난 2017년 축구대표팀이 카타르전에

이뿐만 아니다. 방송에 따르면, 1994년 당

분>은 '대한민국 대표팀은 감독들의 무덤

현대가에 대한축구협회 운영에 관한 내용

시 미국 월드컵을 이끌었던 김호 감독은 선

이라 불린다'고 말한다. 이처럼 지난 5일 방

이 방영되자 다음날인 6일 협회 측에서는 해

수 선발과 기용에 있어서 김독의 자율성이

송된 내용은 파벌을 둘러싼 감독 선임과 경

명하는 내용의 반박문을 발표했다. 반박문

침해되었으며, 응하지 않으면 돌아오는 건 '

질, 이른바 모 대학 동문 중심의 선수 기용 등

에는 제기된 의혹들이 "사실과 다르다"며 "

경질'이었다는 말도 나왔다. 축구협회의 감

에 관해 제기된 의혹들이었다.

국가대표팀 감독의 임기를 보장하고 있으 며 선임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라고

독 권한 침범을 주장한 것이다.

대한축구협회와 현대가 '유착 의혹', 방 송 다음날 '반박문' 발표돼

나와 있다.

서 패하고 슈틸리케 감독이 경질됐다. 그리

지난 2011년 레바논전에서 패한 후 조광

고 곧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 출신인 신태용

래 감독은 곧 감독직을 잃었다. <추적 60분

감독이 선임됐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석연

>에서는 당시의 조광래 감독의 경질 사유

치 않은 사건이 터졌다. 2002년 월드컵의 주

가 경기의 패배보다는 당시 협회장 선거를

이어 <추적 60분>은 대한축구협회와 현

장에 대해 "2013년 시행한 축구회관 인테리

역이었던 히딩크 감독이 은퇴를 앞두고 한

둘러싼 파벌에서 비롯됐다는 주장이 나왔

대가의 유착 의혹에 관해서도 방송했다. 한

어 공사는 입찰을 통해 정상적으로 시공사

국 축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다. 조광래 감독이 협회 내 야권에 해당하는

해 천억 원의 예산을 가진 축구협회의 협회

를 선정했으며, 현대산업개발 관련 회사가

할 용의가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기

인사와 가깝다는 게 경질 이유였다는 것이

장 선거 과정에서 돈이 오갔다는 주장이 방

아닙니다"라고 해명했다. 특정 마케팅 대행

때문이다.

반박문에서는 축구회관 인테리어 공사를 현대산업개발 관련 회사가 시행했다는 주

다."기술위원회에서 결정한 거냐, 이거(감

송에서 제기됐다. 또한 협회 예산이 들어간

사 유착 의혹에 관해서도 "통합 마케팅 대행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자리에 나온 축구

독 경질)? 부회장들하고 다 (결정)했다는 거

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현대 계열사인 현대

사 선정 역시 공정한 절차에 따라 능력과 실

협회 노재호 사무국장은 '러시아에서 소식

지. 그래, 알았다. 너는 회장 심부름 온 것밖

산업개발이 맡아 이득을 취했다는 주장이

적을 겸비한 회사를 선정한 것이므로 유착

을 전해듣고 황급히 김호곤 기술위원장에

에 더 되냐." (조광래 전 감독의 음성파일)

나 마케팅 업체 입찰 과정에서도 특정 회사

이라 할 수 없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를 선정하는 등 일감 몰아주기가 벌어졌다

이어 반박문에서는 '현대가'가 막대한 이

게 이 사실을 전했다'고 증언했다. 이후 히

이날 <추적 60분>은 직접 입수했다는

딩크 전 감독과 김호곤 기술위원장, 그리고

조광래 전 감독의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이

축구 협회 사이에서 진실 게임이 벌어졌다.

어진 인터뷰에서 신문선 해설위원은 "(음성

<추적 60분> 방송에서는 역대 축구협회

주장에 대해 "오히려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

결국 김호곤 기술위원장이 사퇴하는 것으

파일 속 내용을) 직접 들었다"면서 "조광래

임원 191명 중 현대 출신이 53명에 달한다

습니다. 최근 5년간 18개팀의 운영비로 투

로 사태는 일단락됐고, 대표팀 감독은 히딩

전 감독이 축구협회 내 파벌 때문에 경질됐

고도 지적했다. 임원 중 법인카드를 통해 공

입된 금액만 총 3900억 원입니다"라고 반박

크가 아닌 신태용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이

다"라고 주장했다.

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은 사람이 있다며 협

했다. 또한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시 당선을 위해 금품을 제공했다는 주장에도 "사실이

익을 위해 대한축구협회를 장기집권한다는

는 의혹도 이어졌다.

후 월드컵에서는 선수 선발 논란과 '트릭 발

"조광래 감독은 (축구협회 내) 대표적인

회 임원의 도덕적 해이를 지적하기도 했다.

언'(선수 선발과 전술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야당 인사였고 그 당시에 (축구협회) 회장 후

관련 조사 이후에도 임원이 여전히 협회에

아닙니다. 최근 선거에는 100명 이상의 선

신태용 감독은 '트릭이었다'고 답했다), 전

보로 나설 수 있는 유력한 후보였던 허OO씨

재직한다고 덧붙였다.

거인단이 참여하기 때문에 압력을 넣거나

술 부재 논란이 이어졌다.

와 가깝다는, 이런 역학관계가 결국 레바논

종합하면 <추적 60분>이 대한축구협회

에게 패하자마자 조광래 감독을 경질시켰

와 관련해 제기한 주장은 협회장 선거 과정

사실 축구 협회에서 감독 경질과 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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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5호 2018년 9월 7일

조현우 “오직 축구만..누군가의 꿈이 되고 싶다” 2018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골키퍼 조현우가 오직 축구로만 인정 받고 싶다며 "누군가의 꿈이 되는 게 목표"라고 밝 혔다.

싶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축구에 집중 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조현우는 자신의 닮은 꼴로 슬리피를 언 급했다. “슬리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조현우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여

들었다. 예전부터 슬리피 노래를 즐겨 듣는

섯 개의 유효 슈팅을 막고 2018년 아시안게

팬이었는데, 닮은 꼴로 언급돼 영광이다. 닮

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구FC에서 6년

은 꼴로 이름이 오른 덕분에 지금은 SNS 친

간 골문을 지킨 내공을 확실히 뽐냈다.

구 사이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6일 공개된 매거진 앳스타일 화보 인

앞으로 목표에 대한 질문에는 “누군가의

터뷰에서 “경험이 많은 만큼 예측 또는 센

꿈이 되고 싶다. 저를 보고 축구를 시작하고,

스가 필요한 순간에 빠르게 반응할 수 있고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분이

공중볼에 강하다는 점이 골키퍼로서 장점인

한 분이라도 생기길 바란다. 그렇게 될 수 있

것 같다”고 전했다.

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

선수 데뷔 후 가장 힘들었던 시절을 묻자

드리겠다”고 답했다.

“선수가 된 후 오른쪽 무릎에 가벼운 통증

조현우는 특유의 헤어스타일 유지 비결

이 와서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도 공개했다. 조현우는 "드라이로 모양을 잡

점점 상태가 안 좋아져서 수술 날짜를 잡았

은 후 ‘파워스윙 매트 왁스’ 또는 ‘파워

다. 며칠 뒤 왼쪽 무릎도 똑같은 증상이 생겨

스윙 스타일킵 스프레이’와 ‘워터 스프레

서 양쪽 무릎을 동시에 수술했다. 축구를 하

이’로 스타일을 고정한다. 경기 나갈 때마

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지만 부상 트라

다 늘 직접 머리를 손질하는데 채 5분도 안

우마는 없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걸린다"고 밝혔다.

조현우는 수많은 방송에서 러브콜을 받았

조현우는 "개인적으로 축구선수는 경기

지만 출연을 고사했다. “섭외가 많이 들어

장에서만큼은 멋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와서 깜짝 놀랐다. 축구 선수들이 평소에 어

그래서 평소에 피부 관리를 게을리하지 않

떻게 지내는지 보여주고 싶어서 MBC ‘라

는다. 가능하다면 축구선수로 은퇴하기 전

디오스타’에 출연했지만, 다른 출연 제안

까지 지금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고 싶다"고

은 전부 거절했다. 오직 축구로만 인정받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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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5호 2018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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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열풍, 밤샘 텐트족 등장

콜로라도주에서 온 베일리 콤스는 "BTS의 노래들은 강력하 고 의미가 있어요. 전 우울증이 있었지만, 제가 힘을 되찾고 스스 로를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기 때문에 그들의 노래들은 제 마음에 와닿는다“라고 말했다. 이미 표는 매진됐지만, 서서 보는 구역에서 무대 가까운 자리 를 차지하기 위해 일부 팬들은 3일 전부터 줄을 섰다.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달려온 사만다 마일스는 “온라인에 서 사람들이 벌써 줄을 섰다는 얘기를 듣고 저도 미리 와서 지금 3일째 여기서 기다리고 있다”라고 했다. 미국 현지 언론은 빌보드 메인 앨범 순위에서 테일러 스위프 트를 끌어내리고 두 번째 정상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적 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해 방탄소년단에 대한 '좋아요'와 '리트윗' 수는 5백 만 건을 넘어서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저스틴 비버 트윗을 합친 것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주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16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 공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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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동시 개봉”,무시 못할 韓 콘텐츠의 힘

음악, 드라마, 영화까지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나

는데 성공했다. 이에 세계 4개 대륙, 19개국(한국, 대만,

날이 뜨거워지며 한국이 글로벌 대중문화 콘텐츠의 한

필리핀, 독일, 영국, 베트남, 미얀마, 싱가포르, 홍콩, 마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는 색다른 시대적 배경, 탄탄한 스

카오, 태국, 호주,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라오스, 말레

토리, 화려한 볼거리, 매력적인 배우들의 호연, 그리고

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에서 동시기 개봉을 확정

각각의 인물 간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뜨거운 드라마가

지은 것은 물론 추후 개봉 국가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

존재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돼 전 세계의 열띤 반응을 실감케 한다. 이렇듯 ‘창궐’

이를 입증하듯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방영

이 전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밤에

전부터 넷플릭스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한국과

만 활동하는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라는 독창적 크

아시아 및 미국을 포함한 영어권 지역을 시작으로 일본,

리쳐,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한국적이고 신선한 비

유럽, 남미 등 세계 각지에서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이

주얼, 공개된 1차 예고편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는 타격

어 10월 말 스크린에서는 영화 ‘창궐’이 전 세계 동시

감 넘치는 액션 블록버스터의 면모를 기대케 하기 때문.

기 개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창궐’은 산

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사랑 받고 있는 대표 배우 현빈,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

장동건의 강렬한 모습 역시 전 세계 관객들의 궁금증을

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

자아내고 있다. ‘창궐’의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은

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

“감독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 작품이다. 관객들

‘창궐’은 지난 칸 국제영화제 마켓에서 단 2장의 스 틸 이미지만으로도 전 세계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

에게 떳떳하게 보여드리고 싶고, 기분 좋게 즐겨주셨으 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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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5호 2018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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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운세 쥐띠 자신의 이상과 포부대로 일을 벌이고 주변의 의견을 무시하고 나가면 결과는 뻔합니다. 직장에서는 기초를 좀더 철저하게 다지고 나가도록 하세요.이성관계를 일에 연관시켜서는 안 되며 공과 사를 확실하게 구분 지어야 합니다. 소띠 일이 꼬이고 원만하게 풀리지 않는 때입니다.직장에서는 완벽을 기하는 행동이 필요하며 우연한 돌발사태를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운전자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고 남의 문제에는 절대로 관여하지마세요.특히이성관계는오해를받을수있는행동은삼가도록하시고요.

寅

卯

호랑이띠 지금은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해야 하는 시기입니다.중립을 지키는 것은 좋지만 어떻게 보면 어정쩡한 것이 됩니다.특히 직장에서는 과감한 결단과 행동을 해야 합니다. 대인관계에서도 할말은 하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 바람직하지요. 토끼띠 금전거래도 길하니 받을 것은 확실하게 받으세요.직장에서는 정에 얽매이는 것을 가장 경계 해야 하며, 이성문제는 일에 전혀 도움이 안되니 절제하세요.처음 본 사람에게도 가능하면 자신을 제대로 보여주려 노력해야 합니다. 용띠 다른 사람과의 인연은 어떻게 맺어 질지 모릅니다.멀지만 가깝게 있는 것이고 가깝지만 멀 어지기 쉬운 것이지요.직장에서는 순간의 현실에 집착하지 말고 멀리보고 행동을 하세요. 오해가 있는 자와는 먼저 화해를 청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뱀띠 항상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자가 되도록 하세요.재주는 필요한 시기에 드러내어야 진가를 발휘 할 수 있으니 너무 나서지 마시고요.분위기 파악을 하고 그 다음에 보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금전적인 손실을 감수하되 가까운 사람이라도 보증을 서주는 것은 피해야합니다. 말띠 직장에서는욕심은욕심을부르니어느정도선에서만족하고쉴수있는여유를가져야합니다. 일이잘풀리든잘풀리지않든결과에는항상원인이따르는것이지요.전진도좋지만뒤를돌아보는 여유를갖고서계획을세우는것이좋습니다.문제를지적하기전에자신의문제를돌아보세요. 양띠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고 음식을 가려서 먹도록 하십시오.새로운 도전의 욕구가 강해지는 때 이니 망설이지 말고 의지대로 밀고 나가세요.직장에서는 일은 하는 만큼 풀리나 금전문제는 냉정하게 해야 합니다. 가족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세심함을 보여주세요. 원숭이띠 농있을 때 아끼고 자만하지 않도록 하세요.오르막이 있을 때 내리막을 대비하는 자세로 행 하면 더욱 생활에 안정이 오지요.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목표와 계획을 설정하는 것이 효율 적입니다. 닭띠 남의 이목에 신경쓰면 그만큼 결실은 늦어집니다.이성에게 시간을 할애하는 것보다는 일이 나 명예가 중요하니 선택의 여지가 없지요.친한 사이끼리는 서로 상부상조하는 것이 기본입 니다.눈앞의 작은 이익에 매달리면 불편한 관계로 발전됩니다. 개띠 금전보다는 명예를 중시하고 투자를 해서라도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넓히세요.직장에서는 약속 은 철저하게 지키고 공과 사의 구별은 냉철히 하셔야 하지요.금전거래나 문서거래는 보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지금까지의 고생을 힘겨워 하면 앞으로는 점점 더 힘들어 지니 주의하세요. 돼지띠 부디 지금까지의 힘겨움은 고진감래로 생각하셔야 합니다.자신의 위치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직장에서는 아픈 만큼 성숙하듯이 고생의 보람은 곧 돌 아오지요,애정운 길하나 예의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정도를 걷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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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5호 2018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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