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349 by KOREAWEEK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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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49호 2018년 10월 5일 P. O. Box 3400, Maple Glen, PA 19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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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독감주사, 건강상담 받으세요 서재필기념재단과 아인슈타인 몽고메리병원 손잡고 ‘한인 동포를 위한 건강의 날’ 행사 개최… 10월 27일 토요일

이번 주 주요기사 ...............................................................

필라음악인협회 27일 정기연주회

...............................................................

필라한국국악원 가을축제공연 성료

...............................................................

행사를 후원한다.

서재필기념재단과 아인슈타

로 무료백신을 제공한다.

수 있도록 하겠다” 는 각오를 밝히

행사시 무료 건강 상담과 검진

한편, 10월 2일 블루벨의 가야

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

은 물론, 유익한 건강정보 제공과

레스토랑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이번‘건강의 날’행사는 교민

시까지 랜스데일 팬데일 중학

라인댄스 등 작은 문화공연 행사도

참석한 아인슈타인 몽고메리병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교(Penndale Middle School)에

준비되어 있어 한인들을 위한 건강

원의 패트리샤 모다페리(Patricia

편의를 위해 교통편이 제공된다.

서‘한인동포를 위한 건강의 날

축제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행

Modafferi) 경영부원장은“문화적,

당일 아침에 샌디힐 아파트(Sandy

(Korean-American Wellness

사 참가자를 위해 무료 점심식사도

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한인들이 겪

Hill Apt, 9시) , 필립모레이 아파트

Day)’행사를 개최한다.

제공된다.

고 있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Philip Murray House, 9시), 첼튼

암·골다공증 등 관심있는 질병의

햄 한아름(9시 15분), 슈엥크필드

행사 참가자는 아인슈타인병원

..............................................................

기도 했다.

인 몽고메리병원은 오는 10월 27

이번 행사는 생활에 바쁜 한인

한국문화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동포들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

전문의들과 서재필의료원 의료진

검사와 사전예방에 노력하겠다” 아파트(Schwenckfeld Manor, 9시

공할 뿐만 아니라, 특히 한국인에

등의 참여 아래 유방암, 폐질환, 당

고 말했다. 또 전년도에 이어 공동

30분), 아씨프라자(9시30분)에서

게 흔히 발견되는 질환에 대한 상

뇨병, 약물관리, 감염예방, 내과/가

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서재

미니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담과 검진을 통해 동포들의 건강

정의학과, 재활치료 등에 대한 상

필기념재단 최정수 회장은“이번

더 자세한 사항은 서재필의료원

을 증진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담이 가능하며, 골다공증 검사,치

행사를 계속 발전시켜나갈 예정이

본원(215-224-2000, 내선번호

있다. 올해는 시그나보험(Cigna

매 조기 진단 , 심혈관질환예방 검

며, 45년간 한인들을 위해 봉사해

100, 101, 102)이나 랜스데일 분원

Healthspring), 아마린(Amarin)

사 등도 현장에서 가능하다.

온 서재필의료원이 앞으로는 미주

(215-997-2101), 이메일(Jenny.

제약회사 및 알츠하이머 협회

또한 독감예방접종 기회를 놓친

류 의료기관과 아시아계 미국인의

shin@jaisohn.org) 등으로 문의할

(Alzheimer Association) 등이 이

19세 이상 분들을 위해 선착순으

건강을 위해 그 중간역할을 잘 할

수 있다.

저먼타운 총기난사 1명 사망 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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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필라 한인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이민관련은 신중식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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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경력과 경험으로 이루어진 값진 명성입니다.

신중식변호사 마이클 웬키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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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르가의 집PA 가족 상담 교실 5기 과정 모집

◈ 필라색소폰 동호회 단원 모집

일시: 9월 6일 ~ 10월 18일 (7주 과정) 매주 목요

연습시간: 매월 둘째주, 넷째주 목요일 오후 7시

일 10:00 Am - 3:00 Pm

장소: 한인연합교회 사랑의 집

장소: 1200 Easton Road. Abington, PA 19001

비고: 브라스 악기도 환영

문의: 267-575-9977, 215-576-0191

문의: 267-237-3681 mr kim.

◈ 서재필 시니어교실

◈ 남부 뉴저지 지역 테니스 모임

내용: 서재필 영어교실, 명상체조, 라인댄스 (등록

1. 일시: 매주 금, 토요일 오전 10 ~ 12시

비 없음)

2. 장소: Wood Park

일시: 2018년 9월 11일 부터 12월 6일 까지 13주

2712 Branch Pike, Cinnaminson, NJ 08077

명상체조 화 9 - 10시

3. 연락처 : 609-649-3469 (Jimmy)

라인댄스 목 9 - 10시 영어교실 화, 목 10 - 12시

신중식 변호사 PA/NY/NJ 주 변호사 연방법원 변호사 법학 박사(JD) 이민변호사협회 변호사

◈ 필라 흥사단 무료 기타 교실

장소: 서재필센터 강당

일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문의: 215-224-9528

장소: 제자교회 80 Cedar Grove Rd, Conshohocken, PA 19428

◈ 필라델피아 한인 테니스 동호인 대회

문의: 267-237-0058

일시: 10월 13일(토) 오후 6시 30분 장소: Legacy Youth Tennis Center

◈ 필라미싱 춘·하계 무료점검

4842 Ridge Ave, Philadelphia, PA 19129

일시: 4월 1일 ~ 10월 31일

문의: 484-478-1897(이정우)

대상: 모든 세탁업 종사업체. 문의: 484-744-7001John Kim

◈ 데이빗 오 3선을 위한 후원의 밤 일시: 10월 13일 토요일 오후 7시

◈ 필라한인회 민원업무 개시

장소: 가야 레스토랑

번역, 통역, 잘못된 고지서 및 행정적 오류 조정 등

마이클 웬키 변호사

1002 W Skippack Pike, Blue Bell, PA 19422

연락처 215-927-1580, 215-827-7901

법학박사(JD) / PA주 변호사 연방법원 변호사 전 델라웨어카운티 변호사협회 회장 상해사건 35년 경력

문의: 484-557-2406(박상익)

사전에 예약바랍니다.

◈ 한인동포 건강의 날 행사

◈ 무료 암 검진 신청

일 시: 10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1시

- Cancer Education and Early Detection (CEED)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

장 소: 펜데일 중학교 Penndale Middle School

이 민 법 이민국 거절 항소 전문, 추방재판, 이민 구제 법률 상담, 투자비자, 투자이민, 취업비자, 취업이민, 가족이민, O비자, 학생비자, 종교비자 및 이민

400 Penn Street, Lansdale, PA 19446

대상: 저소득층, 무보험 가입자

문의: 서재필의료원 215-224-2000(ex100,

문의/신청: 김정숙 회장(856-979-5101)

101, 102) ◈ 무료 한국어 문화 교실 ◈ 필라델피아 음악인협회 가을 정기 연주회

일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6시(저녁 식사 제공)

일시: 10월 27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1600 Pine Rd,

장소: 영생장로교회

706 Witmer Rd, Horsham, PA 19044

문의: 215-625-2188 (필립 심)

Huntingdon Valley, PA 19006

문의: 215-390-0259(신은미) ◈ 화엄사 서도회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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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매주 화요일 오후2시부터

일시: 10월 27일 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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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사무소 215.63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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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반부터 11시 반까지

일시: 2018년 7월 2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문의: 267-467-4352 / 215-530-9893

7300 Old York Rd. #201, Elkins Park, PA 19027 (한아름 건물 2층)

- 오후 1시 장소: 서재필재단 랜스데일 사무실

◈ 필라 국악원 단원모집

뉴욕 212.594.2244/4663

문의: 215-224-9528

모집분야: 대중가요 / 성악가 / 악기연주자

16 West 32nd St. #502, New York, NY 10001(한인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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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바이올린. 드럼등 각종 악기) 활동 무대: 양노원 널싱홈 각종공연 등 문의: 267-312-4431(단장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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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황_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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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호 2018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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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음악인협회, 27일 정기 연주회 연다 필라델피아 음악인협회 가을 정기 연주

유펜 심포니 오케스트라 110여명과 함께 영생장로교회서

with UPenn Symphony Orchestra

필라델피아 음악인협회 가을 정기 연주 with Penn Symphony Orchestra Conducted by Maestro Thomas Hong

October 27, 2018 7:30pm 영생장로교회 706 Witmer Rd

Horsham PA 19044

후원 문의 Philadelphia Korean Musicians Association President 신은미 Cell Phone 215-390-0259

부회장 양영배 총무 유미영

부총무 김용우

홍보 장기백

서기 최혜경

회계 최은영

www.PKMA1.org

drShin_17Ad_OnlyLansdale_kw_102317.pdf

10/23/17

지난 30여년간 필라델피아의 한인들 과 함께 해온 필라델피아 음악인 협회 에서, 올해 가을 정기 연주회에 여러분 을 초대합니다. 특별히 이번 연주회는 커티스를 졸업하고 세계의 주요 심포 니에서 지휘자로 활동하며 현재 유펜 심포니 음악감독으로 있는 마에스트로 Thomas Hong 이 유펜 학생들로 구 성된 Penn Symphony Orchestra (110여명)와 같이 오페라 아리아, 두 엣, 귀에 익은 교향곡, 합창을 비롯하 여 오르간까지 다양하고 아름다운 명 곡들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민 100년을 맞은 한인 커뮤니티에도 큰 이정표가될 이번 음악회에 많은 후원 과 참여를 바랍니다. 8:26 PM

지난 34년간 필라델피아 한인들과 함께 해

160여명이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음악

온 필라델피아 음악인협회에서 오는 27일 저

회가 성공적으로 잘 치루어지면 앞으로 더 좋

녁 7시 30분에 호샴에 위치한 영생장로교회

은 음악회를 필라 동포들에게 드릴수 있는 계

에서 "유펜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을 정기

기가 될수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후원금의

연주회"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펼친다.

상당부분이 유펜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펀드

특별히 이번 연주회는 커티스대학을 졸업

로 지원될 예정이므로 이를 위해 한인동포들

하고 세계의 주요 심포니에서 지휘자로 활

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라고 당

동하며 현재 유펜대학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했다. 연주회 티켓은 전석 $25로 first come

음악감독으로 있는 마에스트로 토마스 홍

first seat 이다.

(Thomas Hong)이 유펜 대학생들 (115여명)

신회장은 "다운타운에 더 큰 전문 공연장을

으로 구성된 '펜 심포니 오케스트라 (Penn

고려했으나 한인들이 오시기 편한 영생교회

Symphony Orchestra)'와 함께 차이코프스키,

로 결정했습니다. 100명이 넘는 오케스트라

로시니, 푸치니 등 대가들의 아름다운 오페

를 셋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자리가 제한

라, 아리아, 두엣과 교향곡들을 선보인다. 또

되어 있으니 미리 예매하실것을 조언드립니

솔로이스트 들과 연합 합창단이 오페라 나부

다."라고 덧붙였다.

코에서 'Va, Pensiero', '시온 성'등의 합창곡을 웅장한 오르간 반주(오르가니스트 구상길)로 박혜란 지휘자의 지휘로 연주한다. 이번 음악회는 이민 100년을 맞은 한인 커

필라델피아 한인 음악인협회 34회 정기연주회 With Penn Symphony Orchestra

뮤니티에도 큰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

일시: 10월 27일 (토) 오후 7:30

은미 필라 음협 현 회장은 "지금 까지 한결같

장소: 영생장로교회

이 음악인 협회를 후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706 Witmer Rd. Horsham, PA 19044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번 정기연

문의: 신은미 215-390-0259

주회는 유펜 심포니와 함께 하게되어 출연자

장기백 267-939-9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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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필라 한국국악원 가을 축제 공연 성료

필라델피아 한국국악원이 9월 24일부터 9월 29일까지 있었던 각종 추석행사와 가을

람객들도 많이 참관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국국악원과 펜두레가 선보인 공연에 감명

고 복 많이 밭기를 바라는 복빌리로 행사를

높일 수 있었다.

받은 많은 미국 관람객들이 앙코르를 보냈

마무리하였다.

화관무로 오프닝을 하였고, 고혜숙 여사

고 모리스수목원에서는 공연팀을 위해 김

필라 한국국악원은 공연을 함께할 단원

지난 9월 29일 토요일에는 유펜대학에서

의 멋진 오카리나 연주를 선보였다. 이어 부

밥. 모듬전. 김치로 점심식사를 제공하였다.

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둥

운영하는 모리스 수목원에서 오전 11시에

채춤과 오고무, 필라국악원단원들의 웃다

2시부터는 챌튼햄 인근에 위치한 펜아시

지교회 지하에서 오후 1시에는 한국무용, 2

서 오후 1시까지 공연을 하였고, 오후 2시에

리사물놀이를 하였으며 특별공연으로 유펜

안 노인복지원에서 팔월대보름놀이와 별달

시 30분에는 라인댄스, 3시 10분부터 장구

는 팬아시안 센터에서 공연을 가졌다. 이번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풍물패 '펜두레'가 나

거리 공연을 펼쳤으며 참석한 모든 분들과

연습을 한다. 관심있는 분들은 정세영 단장

축제에는 한국동포들 뿐만 아니라 미국 관

와 영남사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필라 한

한인 동포와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 건강하

(전화 267-312-4431)에게 연락하면 된다.

축제에서의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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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제 4회 한국문화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델라웨어 한인회(회장 김은진)는 지난 9

엄이 함께 주관하는 이 행사에 많은 한인분

에는 팀김(사회복지부장)의 사회로 남부뉴

원회들 (최은화, 조수진, 곽혜선, 유진희, 팀

월 29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델

들의 아낌없는 후원과 봉사로 2015부터 매

저지통합한국학교 모듬북공연, 한국알기

킴, 송예근, 택진우, 이윤희) 의 노고로 이루

라웨어 아트 뮤지엄(2301 Kentmere Pkwy,

년 이어져온 행사로 벌써 제 4회째를 맞는

Trivia, 김치샘플 및 젓가락 챌린지, 매운 불

어진 행사라고 덧붙였다.

Wilmington, DE 19806)에서 한인 최대 명

축제에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닭라면먹기경연등이 마련되었다. 그외 행

이번 한인문화축제에 아트뮤지엄, 델라

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나라의 전통 문

고 전했다.

사 내용으로는 델라웨어 한국학교 학생들

웨어한인회, 델라웨어한국학교가 후원했

화와 현대 문화를 널리 알리고 델라웨어의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은 공연은 델라

의 미술 작품 전시,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으며 업체후원으로는 WSFS Bank, 타이

한인들 및 외국인들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

웨어한국학교(교장 조수진)의 아리랑 앙

한복 포토 부스, 한국전통놀이, 한국어로 이

거킥스 태권도, 죠나단박 부동산, Double

데 우리의 명절을 즐길수 있는 뜻깊은한인

상블, 이흥렬 작곡가의 종손녀 비비안서의

름쓰기, 부채와 탈만들기, 한국 과자 시식 등

L Properties, 선한의원, JCInet Solution,

“어머님의 마음” 독창, 델라웨어한국학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GDWG Attorney at Law, 김도희 매스뮤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송예근(생활정보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교 소고춤, 사물놀이 공연과 김정미, 정엔젤

김은진회장은 이날 행사는 90여명의 델

얼 보험, Paul Park World Financial Group,

오전 공연에서 김은진 회장은 환영사에서

라, 케이티 김의 소고춤, 태권도 시범, Kpop

라웨어 한인 자원봉사자들이 수고를 했으

Brown Bag Deli, Bear-Glasgow 치과, 갈비

“델라웨어 한인회와 델라웨어 아트 뮤지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오후 공연

며 몇달에 걸쳐 고생해준 한인축제 준비위

식당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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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필라공군전우회 월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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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먼타운에서 총기난사 1명 사망, 4명 부상

필라 공군전우회(회장 장동건)는 지난달

북한의 핵폐기가 우선되지 않는 평화나 종

30일 9월 월례회 모임을 갖고 미주 사회에

전 선언은 위험하기 짝이 없는 말 잔치에 불

10월 3일 수요일 오후 2시 30분경 저먼타운

알함브라 알리씨는 목격자 진술에서 "손님의

서 공군 전우회의 나아갈 길과 현재 처해 있

과 할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에서 달리던 차량이 행인들을 향해 총을

머리를 만지는 중에 총소리를 들었다"고 말

난사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건이

하며 "고개를 들자 저쪽에 청년 한명이 쓰러

는 대한민국의 안보상황에 대하여 폭 넓은

장회장은 또 "지금이야 말로 한미 혈맹

의견들을 교환하고 신입 회원을 환영했다.

을 통한 투철한 대한민국의 안보가 그 어느

일어났다.

져 있고 머리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말

이날 회의에 앞서 공군전우회는 국기에

때보다 절실하며 안보가 우선 되지 않는 어

경찰 리포트에 의하면 사건이 일어난 지역은

했다.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 선열과 국군

떠한 협상도 대한민국이 공산화로 가는길

저먼타운에 소재한 Dollar General 상점 근

현장을 조사중인 댄 브룩스 순경은 "용의자

장병들에 대한 묵념, 공군가 제창 등으로

을 막을수 없음을 상기해야 한다"고 안보

처로,피해자 중 한명은 머리에, 두 명은 손에,

는 19-23세 사이로 추정되는 젊은이이며 흰

의식 무장을 강조했다.

또 한명은 팔에, 마지막 한명은 발에 총을 맞

색 트럭을 몰고 상점 앞 주차장에서 유턴을

았다. 머리에 총을 맞은 피해자는 병원으로

하며 권총을 여러발 발사했다"고 말했다.

행사를 진행 했다. 공군전우회 장동건 회장은 인사말을 통

이날 전우회는 특임 간부 13기 출신 오진

해 "작금의 대한민국은 김정은과의 정상회

석 예비역 공군 대위( 치과의)를 신입 회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사건을 수사중이나 아직 용의자를 찾

담을 통해 남북 평화 조약이니 종전선언이

으로 영입하고, 환영 만찬과 함께 회 발전

현장 길 맞은편에서 이발소를 운영하고 있는

지 못했고 범행 동기도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니 하며 온 국민들 마음이 들떠 있는듯 하나

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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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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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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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의 한국계 연방의원’ 3명 당찬 도전 공화당 2명・민주당 1명… 영 김 가장 유력하고 나머지 두 명도 가능성 높아 지지세가 강한 캘리포니아에서 공화당 후 보가 정당 구분 없이 모두 출마하는 경선에 서 1등을 기록한 것은 드문 일로 평가된다. 공화당은 김 후보를 ‘유망주 톱11 후보’ 로 올리고 선거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뉴저지 3선거구의 앤디 김 후보는 3선에 도전하는 공화당 톰 맥아더 의원과 대결한 다. 김 후보는 버락 오바마 정부 백악관 국가 안보회의(NSC)에서 이라크 담당 국장을 지 냈다. 최근 선거 지원을 본격화한 오바마 전 대통령이 그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출마 지역은 공화당 우세 선거구이지만 반트럼 프 바람이 분다면 승부를 장담하기 어렵다 는 분석이 나온다. 뉴저지 한인 유권자들의 결집 여부도 변수다. 20년만의 한국계 연방위원을 목표로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 3명의 한국인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왼쪽부터 캘리포니아의 영 김, 펜실베이니아 의 펄 김, 뉴저지의 영 김 후보.

펄 김 후보는 펜실베이니아 5선거구에서 공화당 후보로 선출됐다. 최근 민주당 바람 이 불긴 하지만 전통적인 공화당 강세 지역

20년 만에 한국계 미국 연방의원이 탄생

현재 본선에 진출한 한국계 후보는 모두 3명

영 김 후보가 당선 가능성에 근접한 것으로

이라는 점이 긍정적 요인이다. 김 후보는 펜

할 수 있을까 이번 중간선거에 한인사회의

이다. 공화당 영 김(56)과 펄 김(39), 민주당

평가받는다. 그는 친한파인 에드 로이스 하

실베이니아주 델아웨어 카운티 검사로 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본지에서도 후보 중

앤디 김(36) 후보가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한

원 외교위원장을 21년간 보좌하며 정치 경

동하다 지난해 펜실베이니아주 검찰의 수

한명인, 펜실베이니아 5선거구로 출마하는

다. 1998년 김창준 의원이 물러난 후 한국계

험을 쌓았으며 2014년부터 주 하원의원으

석 부검찰총장으로 임명되는 등 화려한 법

펄 김의 기사를 1면에 보도한 바 있다.

연방의원은 없었다.

로 일해왔다. 그는 지난 6월 예비경선에서

조계 이력을 갖췄다. 여성 법조인인 메리 스

22%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

캔런 민주당 후보와 결선에서 맞붙는다.

각 당의 중간선거 후보 경선이 마무리된

세 후보 중에선 캘리포니아 39선거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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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호 2018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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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잉글우드 경찰서장 인종차별 발언 파장 한인 시의원에 “영어 못하는 광대”… 여성 시의장에 “죽이고 싶다” 발언도 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인 시의원을 향해 영어를 못한다며“놀 이동산의 광대(Clown) 같다” 는 비하 내용

한편 시오피 서장의 발언이 담긴 녹취록

이 담긴 뉴저지 잉글우드클립스 경찰들 간

은 모두 시오피 서장이 직접 녹음한 것으로

의 대화 녹취록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전해졌다. 시오피 서장은 타운정부를 상대

특히 마이클 시오피 경찰서장은 잉글우

로 소송을 진행 중인데 이 소송과 관련된 증

드클립스의 여성 시의장에게“죽이고 싶다

거 자료 수집 과정에서 녹취록의 존재가 수

‘는 등 부적절한 언사를 한 것으로 밝혀지면

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맥모로우 의원과 박

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의원은“녹취록 내용이 공개된 후 지난달 26

지난달 26일 열린 잉글우드클립스 타운

일 타운의회 차원의 조사관을 채용하려 했

의회 특별 회의에서 캐롤 맥모로우 시의장

으나 민주당 소속 시의원 3명이 반대해 무산

(공화)은 시오피 경찰서장의 부적절한 발언

됐다” 며“특히 반대표를 던진 글로리아 오

이 담긴 녹음 파일을 전격 공개했다. 이 녹취

의원과 엘렌 박 의원은 여성이자 아시안인

록에 따르면 시오피 서장은 맥모로우 시의

데 정치적인 이유로 사태 해결에 소극적으

장에 대해“그녀를 죽이고 싶다. 하지만 그 럴 수가 없다” (I'd like to kill her, but I can't

뉴저지 잉글우드클립스 경찰서장인 마이클 시오피(사진 왼쪽)가 인종차별, 여성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시장 마리오 크랜잭(사진 가운데), 시의장 캐롤 맥모로우(사진 오른쪽).

로 나와 실망스럽다” 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오 의원은“해당 내용은 부적절 한 점이 있지만 녹취록 전체가 아닌 일부 편

do that)고 말했다. 이 발언은 지난 2017년 1 월 타운의회 모임 중 타운정부 직원에게 한

언도 했다” 며 또 다른 녹취록을 공개했다.

않은 상태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명백

집된 내용만 들었기 때문에 보다 신중히 판

말이 녹음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오

2016년 4월 녹음된 것으로 알려진 이 녹취

한 아시안 비하 발언으로 큰 문제” 라며 진상

단해야 한다” 며“서장과 관련된 녹취록이

피 서장 측 변호사는 이에 대해“단순한 농

록에는 시오피 서장과 동료경찰 간의 대화

조사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부 공개되고 그 내용을 면밀히 살펴본 뒤

담이었다” 고 해명했다.

내용이 담겼다. 이 대화에서“마크 박(박명

맥모로우 시의장도“경찰서장은 총을 갖

특별조사관 채용 여부를 결정해도 늦지 않

이에 맥모로우 시의장은 2일 본보와의 인

근 잉글우드클립스 시의원)은 영어를 못한

고 있고 내 목숨을 끝내고 싶다는 말을 했다.

다” 고 말했다. 이어“박 의원에 관련된 내용

터뷰에서“백인 남성인 시오피 서장은 여성

다. 박은 해변 놀이동산에 있는 광대(clown)

이 사실을 알게 된 후 무서워서 잠을 못 잘 때

은 개인적인 것이지 전체 아시안을 비하하

인 나에게 상처를 주는 부적절한 말을 했을

같다” 고 말했다. 하지만 이 말은 시오피 서

도 많았다” 면서“이것은 인권의 문제다. 그

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고 덧붙

뿐만 아니라 한인 등 아시안에 대해 비하 발

장과 동료 경찰 중 누가 한 것인지는 명확치

누구도 인간을 위협하거나 비하할 수 없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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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금주이슈

SECTION B

제 349호 2018년 10월 5일

뉴욕 맨하탄 2018 코리안퍼레이드

한국전통의 맛과 멋, 한자리서 만끽한다 한식당 10여곳 참가 ‘K-타운 푸드 페스티발’ ‘K-POP 스타 노래자랑’ 본선도 2018코리안퍼레이드가 펼쳐지

또 맨하탄에서 활동을 펼치고

는 10월6일 뉴욕 맨하탄 32가 한인

있는 김홍 디자이너가 봄/여름 뉴

타운에는 한국의 재래시장을 재연

욕 패션쇼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한 야외 민속장터가 오전 10시부

뉴욕한인회 한인이민사박물관에

터 오후 6시까지 들어선다.

보관 중인 평화의 소녀상이 전시돼

한국 전통문화의 맛과 멋을 한

관람객들에게 여성인권의 존엄성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장터는

을 알리는 시간을 갖는다.

푸짐한 먹거리와 정겨운 볼거리,

이밖에 마리몬드와 코카콜라,

신나는 체험거리 등 옛 우리네 시

Asamo cosmetic, 정관장, 리즈마

골장터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

재단,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 뱅

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

크오브호프, 뉴밀레니엄뱅크, 파

진다.

크애비뉴줄기세포병원, MTOM,

특히 올해 야외장터에는 한식당

H마트, 우리아메리카뱅크, 뉴뱅

10곳이 참가하는‘K푸드 페스티

크, 신한뱅크 아메리카, 염카이로 통증병원, 민주평화통일회의 뉴욕

발’ 이 펼쳐질 예정으로 한국 전통 음식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좋

김치말이 국수, 오징어 구이 등을

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보여 뉴요커들의 입맛을 사로잡 겠다는 계획이다.

다.

자랑 대회’ 로 관람객들의 흥을 돋

협의회, 뉴욕한인변호사협회, 뉴

야외특설 무대에서는 리즈마

우게 된다. 이날 노래자랑 대회에

욕한인회 이사회, 재미한인과학기 술자협회, CJ, 하이트 진로, 민권센

무용단과 전통공연, SJ댄스와 뉴

는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르

식세계화추진위원회가 공동 마련

이와함께 500인분 대형 비빔밥

저지 훈민학당한국학교 학생들의

는 13개 팀이 미래의 K-POP스타

터, 헤켄섹대 메디컬 센터 등 30여

하는 이번 K푸드 페스티발에는 불

비비기 이벤트가 마련돼 장터를 찾

K-POP댄스 특별공연, TKC-TV

를 꿈꾸며 숨겨온 노래실력을 겨루

업체들이 부스를 설치하고 풍성한

가 주최하는‘K-POP 스타 노래

게 된다.

볼거

K타운상인번영회와 미동부한

고기와 갈비, 파전, 떡복이, 만두,

은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준

부모들 자녀양육비 부담 ‘엄청나’ 학자금·결혼비용 등 연 5,000억달러 부담 자신들의 삶의 패턴까지 바꾸고

단계는 상대적으로 양육비가 적게

있다고 CBS뉴스 머니워치가 2일

드는 단계다. 유아단계에서 가장

이 시기 양육비 지출의 특징은

보도했다.

많은 양육비를 지출했다고 응답한

친구들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한

머니워치는 메릴린치 자산

부모는 11%에 불과하다. 다만 유

경쟁심이 작용하고 있다. 69%의

관리 및 에이지웨이브(Merrill

아단계이다 보니 부모들의 관심이

부모들이 친구들이 갖고 있는 물

Lynch Wealth Management and

육아에 집중되면서 어머니의 50%

건을 자식들에게도 사주고 싶은

AgeWave)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상이, 아버지의 42%가 육아휴

충동을 느꼈다고 답할 정도다.

18~34세의 소위 성인 자녀의 양육

직을 사용했다. 4명의 어머니 중 1

메릴린치 조사 결고에 따르면

을 위해 전체 미국 부모들이 부담

명 꼴로 육아를 위해 근무 시간을

미국 부모들이 양육비를 가장 많

하는 비용이 연 5,000억달러에 달

줄이거나 직장을 옮기기도 한 것

이 쓴 단계가 성인단계로 45%의

한다고 전했다.

으로 나타났다.

부모들이 동의했다. 대학학자금,

수품 구입비가 첨가되기도 한다.

2,500명의 부모와 500명의 자

양육비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결혼비용, 차량 관련 비용과 식료

녀를 대상으로 한 메릴린치 조사

시기는 초·중·고 단계다. 스포

품비 등 굵직한 비용들이 소요되

에 따르면 자녀 양육 단계는 크게 3

츠 팀 비용에 각종 학용품비, 과외

기 때문이다. 주립대학의 경우 평

아이가 태어나면서 23만달러짜

으로, 대학 졸업 후 결혼에 이르기

단계로, 유아단계, 초중고단계, 그

수업비 등이 들어가기 시작하기

균 12만7,000달러, 사립대학이라

리 가격표를 달고 나온다는 연방

까지 자식들의 양육을 위해 미국

리고 성인단계로 나뉘어진다.

때문이다. 더욱이 휴대폰에서 자

면 25만5,000달러가 족히 든다. 렌

농무부의 계산은 ‘빙산의 일각’

부모들은 경제적인 부담은 물론

동차에 이르기까지 청소년들의 필

트비와 용돈은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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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호 2018년 10월 5일

IRS 전화에 기프트카드로 ‘벌금’ 납부, “아차 사기 당했네” ‘개인정보 보호’ 명분, 기프트카드 결제 요구 선불 기프트 카드 페이먼트를 이용한 사기

고 문제가 확산되는 것을 일단 막기 위해 기프

범죄의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LA카운티

트 카드를 구매해 벌금 명목으로 500달러를 납

검찰이 적극적인 단속을 천명하고 나섰다.

부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후 사실 확인을 위

LA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한인 김모씨는 최

해 연방 국세청에 연락한 김씨는 이같은 전화가

근 지역번호 213으로 시작되는 전화번호로 걸

결국 사기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이미 늦은 뒤였

려온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다.

지역번호가 익숙한 탓에 아무런 의심없이 전

이처럼 위급 상황을 위장해 피해자들에게 전

화를 받은 김씨에게 상대방은 지난해 세금보고

화로 접근한 사기범들이 기프트 카드를 구매해

결과 미납된 세금이 있고 이로 인해 벌금이 부

결제할 것을 요구하는 이른바 ‘기프트 카드 페

과됐다며, 벌금을 즉시 납부하지 않으면 더 큰

이먼트 사기’가 속출하고 있어 LA 카운티 검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당장 납부할 것을 경고

찰이 단속을 천명하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

했다. 이들은 이어 정부기관의 경우 전화상으

고 나섰다.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사기범들의

로 개인 금융정보를 묻지 못하는 법 규정 때문

수법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피해자

에 밀린 벌금을 기프트 카드를 구매해 납부해야

들에게 전화를 걸어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

된다고 요구했다.

조건 기프트 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다고 하거

처음에는 사기 전화임을 의심했던 김씨는

나 또는 응급 상황으로 위장해 이 문제를 해결

전화번호가 낯설지 않은 번호이고, 정부기관은

하기 위해서는 기프트 카드를 당장 구매해 페이

전화상으로 개인정보를 묻지않는 다는 말을 들

먼트를 해야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유도

은 적이 있어 이들의 말이 신빙성이 있다고 믿

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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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호 2018년 10월 5일

●

한인2세 85% ‘한국어로 소통 가능’ 40% ‘부모와 한국어 대화’,93% ‘난 코리안 아메리칸’ 났다.

미국내 한인 2세들의 5명 중 4명 꼴로 한국어로 자신의 의사를 간

정체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93%

단히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

가 ‘코리안 아메리칸’이라고 응

고 있으며, 약 40%는 평소 부모와

답해 2세들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

한국어를 사용해 의사소통하는 것

해 확고한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

으로 나타났다.

로 나타났다.

본보가 미국 태생 및 만 5세 이

또 2세들의 절반 이상은 한인과

전 이민 온 한인 2세 200명을 대상

결혼했거나 앞으로 한인을 배우자

으로 워싱턴 DC와 인근 버지니아

로 맞고 싶다는 뜻을 비쳤다.

지역에서 실시한 한인 정체성 설

집안에서 부모와 사용하는 언어

문조사에 따르면 2세들의 한국어

를 묻는 물음에는 ‘한국어와 영

말하기 능력은 ‘조금 한다’가

어를 섞어서 한다’가 50%로 절

48%로 가장 많았으며 ‘잘 하는

반이나 차지했다. 또 한국어를 사

편’도 37%로 대부분의 2세들이

용한다는 39%, 영어로 대화한다

기본적인 한국어 구사 능력을 갖

는 2세들은 11%로 나타났다.

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어를 전 혀 못한다는 2세는 15%였다.

필라 한인신문 최대발행부수

한인 2세들의 한글 쓰기 능력 은 말하기에 비해 다소 떨어졌다. 61%는 ‘조금 한다’고 응답했으

한인 2세들의 한국어 능력에 가

인터넷 등을 통해 한국 드라마나

또 집안에서 부모와의 대화가

며 ‘잘 한다’는 18%에 그쳤다.

장 도움이 된 것을 묻는 항목에서

영화, 뮤직 등을 접하면서 자연스

28%로, 한국어로 자녀와 대화를

한글 쓰기를 ‘거의 못 한다’는

는 가장 많은 41%가 ‘한국 신문

럽게 한국어 실력이 향상된 것이

나누는 것이 2세들의 한국어 실력

응답도 21%나 됐다.

이나 방송’ 등 미디어를 꼽았다.

다.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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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호 2018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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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ummer Y2 Students' College Board SAT Test

* Average Score Improvement: 364pt. * Math Average: 749pt. Reading & Writing: 693pt. * Overall Average Score: 1442pt.

뉴 SAT 1520점 이상 고득점자

SAT 800점/ ACT 36점

(1600 만점)

Results from sept 2017 -Mar 2018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Name Aiden Yi Alex Wee Andrew Duan Andrew Feng Angie Kuang Ankit Patel Anya Aggarwal Billy Wang Daniel Han David Cai David Wang Dennis Azvolinsky Eesha Dave Ingrid Shu Jimmy Li Joshua Zhong Kevin Xiao Kimberly Hua Niaz Baharudeen Pushti Desai Rishab Ayyapath Sharon Chen Vinayak Shankar Preet Patel Karman Sandhu Karman Sandhu Sarthak Srivastava Alan Chen Allen Shen Amy Lo Aneesh Purohit Aravind Ganesan Bharadwaj Chintalapati Daniel Cheng Emily Chen Hamza Shaikh Julia Wu Neil Vakharia Nikita Reddy Pranav Chockalingnam Rithik Sudhini Ritvik Bhagawatula Sriram Srinivasan Zachary Zheng Rishab Ayyapath Jimmy Li Sharan Sivakumar Rishab Ayyapath Raj Sariaya Shir Goldfinger Shivank Joshi Palak Jain Andy Zhong Apurva Chanda Ryan Yan Ashley Liu Shina Park Neal Shah Hetvi Patwa Dion Peng Kruthik Ravishankar Dev H Patel Christina Yang Andrew Fan Mae Abdullah Maliha Tayeb Sahit Reddi Kyle Truong Vasista Votteti Daniel Wei Sahana Sundar Jaanvi Mehta Jason Wang Billy Chen Abdullah Mahmood Lea Kang Kevin Chen Jennifer Guo Jennifer Guo Eesha Thakur Astha Shah Alex W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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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e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36 36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4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400 800 400 800

Subject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ACT ENG ACT READ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WR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ENG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READ SAT MATH SAT WR SAT MATH

그외 만점자 23명의 명단은 지면상 생락합니다.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Sept 2017 - Mar 2018

Name Ingrid Shu Kevin Xiao Pushti Desai Anya Aggarwal David Wang Sharon Chen Rithik Sudhini Jennifer Guo Sriram Srinivasan Astha Shah Pushti Desai Sarthak Srivastava Rhea Jayaswal Jaanvi Mehta Anya Aggarwal Anjali Akula Jimmy Li Shivank Joshi Shina Park Dion Peng Zilian Gong Bhavana Ambatipudi Bharadwaj Ambatipudi Rishab Ayyapath Palak Jain Shir Goldfinger Jainit Patel Alex Wee Daniel Han Joshua Zhong Arsh Shah Andrew Feng Andrew Tran Andy Zhong Ankit Patel Apurva Chanda Arundhati Nittur Delina Irgau Haeun Lim Jhilmil Pandit Katherine Li Kimberly Yang Prem Polamreddy Aaron Liao Anthony Lee Michelle Dong Julia Wu Pranav Chockalingam Snigdhasree Avatapally Andy Zhong Dylan Zhou Sahana Sundar Abdullah Mahmood Kimberly Hua Joshua Hong Andrew Duan David Cai Angie Kuang Niaz Baharudeen Eesha Dave Aiden Yi Andrew Feng Sudheshna V P. Shah Vivek Kasarla Jhilmil Pandit Apurva Chanda Christina Yang Kyle Truong Vasista Votteti Angel Chaudhary Frank Kim Kacy Li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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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호 2018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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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호 2018년 10월 5일

기상사태 재난대비 경보시스템 시범운영 시작

대학 학자금 보조신청 FAFSA, 접수 시작

2019~2020학년도 대학 학자금 보조 신청

특히 올해부터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서(FAFSA) 접수가 1일부터 시작됐다.

도 FAFSA 서류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FAFSA는 내년 가을학기 대학 진학을 지망하

모바일 기기에서 ‘myStudentAid’란 이름의

“라는 내용의 알람을 전국적으로 동시

는 학생 및 대학(원) 재학생이 학자금 보조를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교

에 휴대폰 사용자들에게 발송했다.

받기 위해 가장 먼저 작성해 연방 교육부에 제

육부는 자체 운영 블로그(blog.ed.gov)에

출해야 하는 서류이다.

FAFSA 작성법을 소개하고 있다.

사용자 중 75%에게만 이번 경보가 전달

정부와 각 대학은 FAFSA에 기재된 학생 가

2010~2020학년도 FAFSA를 지원하기 위

보를 제대로 받지 못한 휴대폰 소지자도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두 번째 알람은 TV

정의 수입과 자산 등을 근거로 학자금 보조 수

해서는 필요 서류와 신청서를 2020년 6월30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재난관리청

와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오후 2시20분

혜 자격과 액수를 결정한다. FAFSA 접수 자

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또 뉴욕주정부에서 제

(FEMA)는 이날 오후 2시18분(동부시간

에 일제히 울렸다.

격은 영주권자나 미 시민권자이어야 한다. 웹

공하는 학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2020년

사이트(fafsa.ed.gov)에 접속해 서류를 작

6월30일, 뉴저지주는 2019년 9월15일까지

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돼야 한다.

연방정부가 기상 사태로 인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3 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FEMA는 전국의 통신사들의 휴대폰

하지만 당국의 이날 시범운영 결과 경

기준)에 최초로 ‘대통령 경보: 지금 이것

방송 알람은 몇 년 동안 테스트가 진행

은 전국 무선 비상사태 시스템 테스트입

됐지만, 핸드폰을 이용한 테스트는 이번

니다.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처음이다.

이민서류 처리 갈수록 장기화 작년보다 평균 2달이상 지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이민 심사가 까 다로워지면서 영주권 신청서 등 이민서류 대부분 의 적체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가 최근 발표한 각 부분별 이민 수속 기간에 따르면 지난 7월31일 현

더딘 편으로 나타났다. 가족 초청 영주권 신청자의 서류 처리기간은 8.4개월에서 11개월로 2.6개월이 늘었으며, 취업 영주권 신청자들도 8.1개월에서 11개월로 2.9개 월이 더 지체되고 있다.

재 이민서류 대부분의 처리기간이 전년대비 평

이완 관련 이민 전문 변호사들은 지난해 10월부

균 2개월 이상으로 길어졌다.가족이민청원서(I-

터 취업 영주권에 대한 대면 인터뷰가 의무화되면

130)는 올해 9.6개월의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이

서 처리 속도가 지체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는 2017년도 회계연도에 걸렸던 7.7개월 보다 1.9

사전여행허가 신청서(I-131)의 소요 기간도 3 개월에서 3.9개월로 늘어났다.

개월이나 늘어난 것이다. 취업이민청원서(I-140)의 평균 수속기간도 지

시민권 신청도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에

난해 6.9개월에서 8개월로 1.1개월이 더 소요되고

영향을 받아 시민권을 취득하려는 이민자들이 몰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취업 영주권의 첫 관문

리면서 처리기간이 지난해 8.1개월에서 10.3개월

인 노동허가 신청서(I-765) 역시 지난해보다 1개

로 늘어난 상황이다. 반면 영주권카드 갱신은 지난해 8,4개월에서

월이 늘어 4.1개월이 소요되고 있는 상황이다. 영주권 신청서(I-485)의 처리 속도도 전년대비

7.1개월로 다소 처리 기간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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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은 저녁에 사용하는 게 바람직 온수기 온도 점검… 화장실 등 누수 여부 확인하고 실링팬은 꼭 꺼두고 에어콘 보다는 선풍기 사용을 정하기 전에 식기세척기 등의 가전제품 매

유틸리티 빌을 낮추려면 집 내부 가전제

뉴얼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품은 저녁시간에 사용하면 좋다. [AP] 내집을 갖게 되면 이상하게도 유틸리티

만약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면서 미래의

빌은 항상 오른다. 이런 이유로 많은 주택 오

유틸리티 빌까지 생각해서 요구로 하는 온

너들이 전기료와 수도요금을 낮추는데 집

수 온도를 체크하고 140도를 요구한다면 별

착하게 된다. 특히 일부 오너들은 에어컨을

도의 부스터 히터가 장착된 제품을 구입하

완전히 끄지 않거나, 또는 앞뜰의 스프링클

고 가정에 있는 온수기 온도는 120도로 낮

러를 포기하지 않고 이런 유틸리티 비용을

춰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줄이는데 혈안이 되기도 한다. 유틸리티 부

온수기 온도에 집중할 필요가 있는 이

담을 낮추기 위해서는 손쉽게 말해 절약이

유는 온수 온도만 낮춰도 유틸리티 비용의

최선의 방법이지만 가끔은 편리하게 용하

6~10%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파머 매

면서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법도 많다. 여

니저는 “평균적으로 온수기는 가정에서

기 10가지 손쉬운 에너지 비용 절감 방안을

두번째로 많은 전기를 사용하는 이유로 전

소개한다. 어쩌면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체 유틸리티 빌의 18%를 차지한다”고 설

방법이 있을 수 있으니 끝까지 읽기를 권한

명했다.

다. 영 주체인 ‘버지니아 에너지 센스’의 앤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새는 부분을 찾고 고쳐라

디 파머 교육 담당 매니저는 “온수기 제조

그러나 한편으로 20도를 낮추는 것이 불

업체들이 제품을 출고할 때 셋팅된 온도는

가능한 경우도 있다. 식기세척기 중 일부 최

새는 부분은 수도꼭지, 화장실과 파이프

온수기의 온도는 화씨 120도를 유지하는

거의 대부분 140도일 것”이라며 “그러나

신 제품은 세척력을 개선하기 위해 온수 온

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지붕도 보이게, 보이지

것이 이상적이다. 버지니아주가 추진하는

연방 에너지부에 따르면 온수기 온도를 120

도를 140도로 맞춰둔 것들이 있는데 이런

않게 샐 수 있다.

에너지 효율성 향상 프로그램의 캠페인 운

도 낮춰서 맞춰 놔도 불편함 없이 1년 내내

경우를 대비해 온수기 온도를 체크하고 조

■온수기의 온도를 체크하라

물이 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는 손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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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호 2018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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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싱크대에 떨어진 물방울이 있는지 보

환시켜 보다 더 시원하게 느끼게 하는 정도

는 방법도 가능하고,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

의 효과를 낼 뿐”이라고 말했다.

는 가운데 워터 미터를 2시간 간격으로 체크

즉, 집에 사람이 있을 때는 실링 팬을 틀어

하는 것으로도 누수 여부를 알아볼 수 있다.

실내공기를 순환시키고 좀더 시원한 기분

전국 30개주와 캐나다에서 유틸리티 서

을 들게 하면 된다. 그러나 집에 사람이 없을

비스를 제공하는 ‘이노베이션 앤 인바이

때 실링 팬을 틀어두는 것은 전기료만 내는

론멘털 스튜어드십 앳 아메리칸 워터’의

것 이외에는 아무런 효과도 없다.

마크 르셰발리어 디렉터는 “만약 워터 미

■선풍기를 사용하라

터에 조금이라도 변화가 있다면 분명 어디 선가 물이 새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

덥다고 꾸준히 에어컨을 틀고 사용하는

다.

것보다 선풍기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 선풍

■가전제품 사용은 효과적으로

기는 하루 종일 켜둬도 에어컨보다 사용하 는 전기가 훨씬 적다. 특히 에어컨이 실내온

분명 집에 있는 오븐을 구입한 이유가 있

도를 낮추는데 그치는 반면, 선풍기는 실내

을 것이다. 사이즈가 적당해서, 기능이 편리

공기를 순환시키고 외부공기를 유입시키는

해서, 전기료가 적을 것 같아서 등 말이다.

그 이유는 집안의 가전제품에서 발산되는

로 해줘야 한다. 성능 저하 및 고장 유발의 이

등 근본적으로 다른 냉방 환경을 조성한다

이때 명심할 점은 가족 숫자나 요리를 하는

열이 실내온도를 높여 에어컨 효율을 떨어

유가 아니더라도 교체하지 않은 오래된 필

는 점도 유념할 필요가 있다.

횟수 등에 비례해서 가전기구를 결정해야

뜨리고 냉방비만 많이 나오게 하기 때문이

터는 에어컨이나 건조기 등에 과부하가 걸

한다는 것이다. 가족은 달랑 둘인데 최대 사

다. 특히 저녁까지 기다린 보람이 있는 이유

리게 하며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으로 작

이즈의 오븐을 산들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

는 시간에 쫓겨 뭔가를 미리 해놔야 하는 부

용한다. 그리고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더 많

는 커녕 쓸데없는 전기료만 낭비하기 쉽기

담감을 줄여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은 전기를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순서이다.

여기에 토스터 오븐을 비롯해 전기 냄비,

전기구 사용을 통해 전기료를 아끼고 싶다

슬로우 쿠커 또는 마이크로웨이브 등을 사

면 당장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는 대신 직접

용할 때는 반드시 기억할 점이 있는데 그것

손으로 설거지를 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가전제품은 저녁시간에 사용하라 특히 무더운 여름에 해당되는 방법이다.

■실링팬을 꺼라

온도는 5도 안팎이다. 이보다 낮을 경우, 별 다른 효과도 보지 못하고 전기료만 낭비하

당연히 집에 사람이 없을 때는 천장에 붙

는 식이라고 리포드 부사장은 지적했다.

은 실링 팬을 끄라는 의미다. 미주 동북부와

그리고 냉장고와 냉동고의 내부는 가능

잉글랜드 지역에서 전기와 가스 서비스를

하면 식품들로 채워둘 것을 권했다. 남는 공

제공하는 ‘뉴잉글랜드 오퍼레이션스 앳더

간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냉장고가 더 많은

막힌 에어 필터는 가끔 에어컨이나 다른

내셔널 그리드’의 케이시 리포드 부사장

전기를 사용하며 일을 해야 할 이유가 없고

아이템들의 성능 저하 및 고장을 유발할 수

은 “실링 팬은 사실 집을 시원하게 만들어

평상시와 같이 현상유지만 하면 되기 때문

있기 때문에 필터 청소와 교체는 정기적으

주지 않는다”며 “그저 공기의 흐름을 순

에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은 바로 너무도 당연하게 ‘적게 사용할수 록 전기료는 적게 나온다’는 것이다.

가장 이상적인 냉장고의 온도는 37~40 도 사이다. 그리고 가장 이상적인 냉동고의

파머 매니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

때문이다.

■냉장고와 냉동고의 온도를 점검하라

■필터들을 교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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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호 2018년 10월 5일

교육

SECTION C

제 349호 2018년 10월 5일

SAT와 ACT에 대한 오해와 진실

ACT가 더 쉽다? 대학은 SAT 선호? 고득점은 원하는 학교 합격’ 믿으면 큰 코, ACT 치렀어도 상황따라 SAT2 응시 고려

“SAT는 ACT보다 쉽고 대학들은 SAT를

조언이다. 목록에 있는 다른 학교들은 여전

학생의 경우 ACT 시험이 유리했던 적도 있

나 혹은 그 이상의 과목시험을 요구하거나

더 선호할까” “시험 점수만 높다면 원하는

히 시험을 필요로 하고 좋은 점수는 경쟁력

었다.

추천한다. 물론 그렇지 않은 대학도 있다. 이

대학에는 모두 합격할 수 있는 것일까” 대

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ACT나

하지만 SAT 시험이 대대적 변화를 겪은

입 표준화 시험 SAT와 ACT에 대해 수험

SAT 시험을 치르지 않는다면 수 많은 장학

후에는 두 시험이 모두 비슷해졌으며 이런

생이나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

금 혜택을 신청할 자격을 놓칠 수도 있다.

점에서 난이도를 평가하는 것은 주관적일 수

분이다. SAT와 ACT는 대학 입학 전형의

밖에 없다. 한 가지 예를 들면 SAT와 ACT를

중요한 기준이다.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대학들은 SAT를 선호한다?

험의 스코어가 모두 비슷하게 나왔다.

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SAT를 옵션으로 하는 대학들이 늘고 있어 시험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갈수록 많은 대학들이 표준화 시험을 선 택 사항으로 결정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 만 전체 대학을 기준으로 보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아직도 대부분 대학 전형에서 두 가지 시험점수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들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표준화시험에서 일정 수준의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원하는 대학 중 표준화시험 을 선택 사항으로 해 놓은 학교가 있을지라 도 시험을 치르는 편이 낫다는 게 전문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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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고 대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높은 점수 받으면 합격 보장?

모두 치른 학생들 점수를 조사한 결과 두 시

가고 싶다면 표준화 시험에 대한 올바른 이 해가 우선되어야 한다. SAT와 ACT에 대

런 점에서 지원하는 대학별 입시 요강을 확

SAT나 ACT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원

오래 전 만해도 많은 명문 대학들이 SAT

물론 일부 학생의 경우 두 시험 중 하나의

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

를 선호했던 게 사실이지만 지금은 그렇지

성적이 더 높을 수는 있지만 이는 난이도의

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물론 이런 표준화시

않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두 시험을 모두를

문제가 아니라 독서량, 어휘력, 논리력, 분석

험 점수가 내신 성적과 함께 대입전형에서

동일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당연히 입학사

력 등 학생 개개인의 능력이나 수준에 따른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정관들은 두 시험 중 하나를 선호하지 않는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렇다고 해서 합격을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다. 두 가지 시험을 모두 치르는 것이 좋은 방 법이 될 수 있다.

▲ACT는 SAT보다 쉽다?

두 시험을 모두 치르면 가장 좋겠지만 만

요소는 아니다.

약 둘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일단 모의고

2016년 발표된 전국 대학입학처 위원회

사를 통해 자신이 더 자신 있는 쪽으로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우선 순위로 내신 성적이

을 정하는 편이 낫겠다.

가장 첫 번째 나왔다. 다음은 얼마나 도전적인 과목을 많이 수

ACT 시험이 SAT 보다 쉽다는 말이 떠돈

▲ACT봤으면 SAT II는 필요없다?

적도 있다. 한동안 SAT 시험은 대학 수업을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비판적 사고를 측정하는데 주안점을 두었고

수는 세 번째였다. 바꿔 말하면 내신 성적이 ACT를 치르고 나면 SAT 과목 시험은 필 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학생도 있다.

ACT는 학교 수업의 내용을 비중 있게 다루

이에 대한 바른 대답은 '꼭 그렇지 않다'이

었다. 이런 점 때문에 학교 수업을 충실히 한

다. 일부 대학의 경우 SAT나 ACT 외에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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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않고 수강한 과목들이 도전적이지 않 은 학생이 표준화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 다 해도 원하는 대학에 전부 합격할 가능성 이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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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노력했는지를 따졌고 표준화 시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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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49호 2018년10월 5일

학자금 어드바이스

재정보조 내역서의 검토와 어필신청 매년 가을학기를 시작하기 전에 대학마

업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

필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려면 대학에

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만약, 연간 6만7천

사전에 연락해 여러 번 분납할 수 있도록 알

달러가 소요되는 대학에서 5만 8천달러를

아보는 것이 좋다.

재정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지원받은 금액의

다 가정마다 가을학기 등록금을 마련하느

실질적으로 지원받은 재정보조금이 과

라 재정부담이 크게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

연 대학에서 동일한 가정상황에 대해 지원

다. 신입생의 경우에 합격한 후 지원받은 재

하는 재정보조 평균치보다 더 잘 받았는지

가정형편이 어려워 분납하려는 접근방

거의 80퍼센트가 무상보조금으로 지원되었

정보조금 중에서 학생융자금이나 부모융자

혹은 적게 받았는지도 잘 알 수 없는 학부모

식은 일단 재정보조 어필을 통해 조정을 진

다면 대부분의 가정에서 만족할 것이다. 하

금이 등록고지서에 정확히 반영되기 위해

들은 이 부분에 대해 매우 답답할 수도 있다.

행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도 있고 어필과정

지만, 만약 해당 가정에서 6만 2천달러를 대

서는 이러한 지원금이 연방정부일 경우에

지원받은 재정보조금 중에서 그랜트나 장

을 통해 재정보조금이 재조정될 경우에 분

학에서 평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데 무

반드시 MPN이나 Loan Counseling Course

학금 등의 무상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율도

납하게 되는 마지막 달에 재조정 받는 방식

상보조금을 4천달러나 적게 지원받았다면

등을 마쳐야 등록고지서에 지원받은 금액

각종 융자금이나 워크 스터디 등의 유상보

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 있다. 그러

이에 대해 얼마나 감사할 수 있을지 의문이

이 모두 적용된다. 이를 잘 처리하지 못할 경

조금과 비교해 볼 때 대학의 평균지원비율

나, 어필을 시작하려면 재정보조금에 대한

다. 문제는 학기가 시작한 이후에 이러한 사

우에는 부모가 더욱 많은 등록금을 부담해

과 큰 차이를 내게 되면 대학과 반드시 어필

평가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실을 알고 어쩔 수 없이 억울해 하는 경우가

야 하거나 혹은 등록하지 못하게 되는 최악

과정을 통해 재조정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어필이 필요한 경우에 우선 제출정보부

의 사태도 있어 이 부분의 진행에 매우 유의

중요할 것이다. 때로는, 가정의 수입이나 예

터 검토해야 한다. 재정보조 제출정보가 최

때로는 이러한 어필을 잘 진행해 원하는

해야만 한다.

상치 않은 큰 지출로 인해 재정보조금을 재

적화되지 않았는데 좋은 재정보조금을 바

대학에 등록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

랄 수 없듯이 제출정보의 잘못된 점이 발견

우에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도 재정보조금

경우는 Special Circumstances를 통해서 대

되면 이를 곧바로 수정 후 다시 진행시켜 가

이 잘못 지원되어 원하는 대학에 등록하지

학과 재조정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한 진행의 정확한 이해는 매 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문제이다.

대부분이다.

정분담금부터 재조정한 후에 어필의 진행

못하고 제2의 선택을 해야만 하는 어처구니

방정부융자금의 진행을 마무리해야 할 것

무엇보다 이러한 어필을 보다 현실적으

을 해야 한다. 퍼즐이 한가지라도 맞지 않으

없는 경우도 많다는 사실이다.

이다. 재학생의 경우는 신입생 당시에 이미

로 효율성 있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자녀가

면 그림이 완성되지 않듯이 재정보조의 마

밀레니얼 베이비들인 대학별로 거의 30

진행했기에 다시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 그

개학을 앞두고 등록해야 하는 시점이 얼마

무리 작업도 제출내용의 검증을 통해 진행

퍼센트 정도가 늘어나 이제는 입시경쟁도

러나, 자녀가 대학원으로 다시 진학을 했거

남지 않은 경우에는 대부분이 급한 불부터

의 리듬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더욱 치열해졌다. 따라서, 보다 신중한 재정

나 휴학 후에 다시 복학을 시작한다면 이를

끄자는 식으로 부족한 금액을 부모융자를

요즈음 대학에서는 지원해 주는 재정보

보조의 신청과 진행 및 마무리 작업 이야말

다시한번 진행해야 할 수도 있어 매우 신중

통해서 해결하려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볼 수

조금의 수위가 대학의 평균 지급율보다 수

로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중요한 문제가 되었

한 진행이 중요하다. 물론, 이러한 마무리 작

있다. 따라서, 이 때에는 대학과 재정보조 어

천달러가 부족하거나 융자가 더 많이 나오

다고 할 수 있다.

studentloans.gov에 접속해서 이러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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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Special Weekly Special Blue Bell 지역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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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sham 학군, Bayberry Woods 단지내 large single house 5 bedroom, 3/1 bath, 4,061 s/f, 1.52 acre lot, 3 car garage, full basement master bedroom on 1st floor, new HVAC, in-law suites, deck with porch

Lansdale 지역 $455,900

North Penn 학군, colonial style single house 4 bedroom, 2/1 bath, 3,016 s/f, 0.43 acre lot, 2 car garage, finished basement, hardwood floors, udated kitchen, remodeled bath, newer roof

Short Sale/Bank-owned Property

Amber 지역 $574,900→$539,900

Horsham 학군, Talamore 골프장내 single house 4 bedroom, 3/1 bath, 2,904 s/f, 0.25 acre lot, 2 car garage, finished basement with full bath, gourmet kitchen, sunroom with natural light

Short Sale/Bank-owned Property Short Short Sale/Bank-owned Sale/Bank-owned Property Property Short Sale/Bank-owned Property

Hatboro 지역 $203,500

Commercial Building Special

Horsham 학군, bank-owned single house 4 bedroom, 3/1 bath, 2,480 s/f, 0.23 acre lot, partial basement ◆ 수익성 있는 상업 건물 full renovation 필요, as-is sale 주변 시세 $300,000~$350,000, 필라 다운타운 인근 South Broad St 선상 1층 retail shop 3층 apt (1 bedroom x 4 units) Hatfield 지역+ 2,$204,900→$164,900 총 렌트 수입 $5,625/월 ($67,500/연) leased---> North Penn 학군, bank-owned 매물 fully single house asking $750,000 3 bedroom, 1/1 bath, 1,659 s/f, 0.68 acre lot, 3 car garage, modern kitchen, full ◆ 단독 건물 basement, as-is condition sale Darby 지역상업 corner에 있는 1층 단독 건물 (상태 매우 양호) ◆ Upper 수익성 있는 건물 렌트비 약 $1,500/월 가능 ---> asking $140,000 필라 다운타운 인근 South Broad St 선상 retail shop 2, 3층 건물 apt (1 bedroom x 4 units) ◆1층 수익성 있는+ 상업 렌트 수입 $5,625/월 ($67,500/연) fully leased---> asking $750,000 ◆총 수익성 있는 건물 필라 다운타운 인근상업 South Broad St 선상 필라 다운타운 Broad St 선상 x 4 units) 1층 retail shop인근 + 2,South 3층 apt (1 bedroom ◆1층 수익성 있는 건물 단독 건물 retail shop + 상업 2, 3층($67,500/연) apt (1 bedroom x 4 units) asking $750,000 총 렌트 수입 $5,625/월 fully leased---> 필라 다운타운 인근 Broad 선상 Upper Darby 지역 South corner에 있는St 1층 단독leased---> 건물 (상태 매우 양호) ◆ Upper Dublin 지역 towhnome rent (월 $1,700→$1,600) 총 렌트 수입 $5,625/월 ($67,500/연) fully asking $750,000 ◆렌트비 North Wales North Penn 1층 retail shop 2, 지역 3층 (1asking bedroom x 4 학군 units) 약 $1,500/월 가능 ---> $140,000 3 bedroom, 2/1+bath, 약apt 1,500 s/f, laminated wood floor, newer kitchen, new paint ◆ 단독 건물 렌트 Darby 수입 ($67,500/연) fully leased---> asking $750,000 ◆총 단독 건물 2,844 s/f$5,625/월 single house for rent Upper 지역 corner에 있는 1층 단독 건물 (월 (상태$2,950) 매우 양호) Upper Darby 지역 corner에 있는 1층 $140,000 단독finished 건물 (상태 매우 양호)hardwood floor, new 렌트비 약 $1,500/월 가능 2 ---> asking 4 bedroom, 2/1 bath, car garage, basement, ◆렌트비 단독 약건물 $1,500/월 가능 asking $140,000 kitchen remodeled full ---> bath, 10월초 입주 가능 Upper Darby 지역 corner에 있는 1층 단독 건물 (상태 매우 양호) 렌트비 약 $1,500/월 가능 ---> asking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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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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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대성학원이 뛰어난 학습 시스템과 성과를 보유한 교육기관에게만 수여하는 ‘Expertise : Best Test Prep Tutors’를 수상하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2018-2019 SAT/ACT 학생모집 2018-2019 학생모집

2018 대성학원 Power Prep (SAT+ACT) 한번 수강으로 SAT / ACT 를 동시에!

가을, 겨울, 봄학기 예비등록 및 조기등록중

1. SAT : 2018년 8월, 10월, 11월, 12월/ 2019년 3월, 5월, 6월 대비반 2. ACT : 2018년 9월, 10월, 12월/ 2019년 2월, 4월, 6월, 7월 대비반 3. 고득점 향상반 / 만점 목표반/ 개런티반 (무제한 수업) 4. Power Prep 평균 340점, 최고 500점 향상 5. Subjects : SAT, ACT 전과목 (Reading, Writing, Math, Science & Essay) 6. 15 Sessions, 20 Sessions, 30 Sessions Guarantee Class (수시등록가능) 7. 1:1 개인지도및 주중반 개설 * SAT, ACT 시험을 단기간에 마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소수정원 맞춤형 Class (각반 3-10명) * 레벨별 반편성으로 단시간에 학생이 가진 잠재적 최고의 점수를 끌어 올리는 5단계 System * 대성학원 North Wales Campus 2016, 2017년 과목별 만점자 72명 * 학비, 성적, 학생의 시험계획에 따라 카운셀링을 통해 진행되는 개인 맞춤형 학습 * Online Homework, Progress Report, Scoring Analysis System 사용으로 학생의 progress를 빠르게 분석하고 선생님들이 직접 지도하는 수업. * 학생을 사랑하고 동기부여해주는 따뜻한 선생님 (Ivy League 출신 및 Prep 전문강사)

(각반 정원제, 선착순 마감)

1.SAT+ACT 2.SAT II 3.초등학생

(Honors AP Kids Program, 각과목 매월 $120)

4.중고등부 (AP Elite Middle & High Program 주중반, 주말반: 각과목 매월 $170) www.the APacademy.net

초, 중, 고등부 Honors Program Fall 9/3-12/1, Winter 12/3-3/2, Spring 3/4-6/1

K-6 프로그램 (North Wales) Monday

4:30 5:30

5:30 6:30

6:30 7:30

Tuesday

Wednesday

Reading Level 1 (Nonfiction Reading)

Common Core Math (Level 1)

Reading Level 3 (Nonfiction Reading)

Common Core Math (Level 3)

Reading Level 2 (Fiction Reading & Vocab.)

Math Enrichment (Level 2)

Reading Level 4 (Fiction Reading & Vocab.)

Math Enrichment (Level 4)

Reading Level 2 (Nonfiction Reading) Reading Level 1 (Fiction Reading & Vocab.)

Thursday

Common Core Math (Level 2)

Reading Level 4 (Nonfiction Reading)

Common Core Math (Level 4)

Math Enrichment (Level 1)

Reading Level 3 (Fiction Reading & Vocab.)

Math Enrichment (Level 3)

Middle & High School Program(Grade 6-12) < Weekday > Mon.

Tue.

Wed.

Thu.

5:00– 6:30

Reading & Vocab.5

Writing & Grammar 6

Reading & Vocab.7

Writing & Grammar 8

6, 7 Grade Math

Pre-Algera Skip 반

Algebra I

Algebra 2

6:308:00

Writing & Grammar 5

Reading & Vocab.6

Writing & Grammar 7

Reading & Vocab.8

Pre-Algera Skip 반

Geometry Skip 반

Pre-Calculus

7:008:30

College Essay Writing

FAFSA/CSS profile

SAT Math 2 A

SAT History

SAT Biology

SAT Chemistry

8:009:30

SAT Math 2 B

SAT/ACT Reading

SAT/ACT Math

SAT/ACT Writing

Tutoring

(Individual Schedule)

Sat. Essay Writing (Level 1-2)

Math Competition

Essay Writing (Level 3-4)

Math Competition

* 각 과목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됩니다.

* Reading과 Writing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됩니다.

< Saturday > 9-10:30

11:30- 12

12:30 – 2

2-3:30

Reading 6

Pre-Algebra

Writing & Grammar 6

Power Vocab. & Quiz

Algebra I

Writing & Grammar 7

Reading 7

Power Vocab. & Quiz

Writing & Grammar 8

Reading 8

Geometry

Power Vocab. & Quiz

Writing & Grammar 9

Reading 9

Algebra II or Pre-Calculus

Power Vocab. & Quiz

SAT/ACT Reading I

SAT/ACT Writing II

SAT/ACT Math III

*SAT/ACT (9-4pm)

SAT/ACT Math III

SAT/ACT Reading I

SAT/ACT Writing II

*SAT/ACT (9-4pm)

SAT/ACT Writing II

SAT/ACT Math III

SAT/ACT Reading I

*SAT/ACT (9-4pm)

* Reading과 Writing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되며 Reading은 Vocab.이, 수학은 퀴즈가 추가됩니다.

Christina Vosbikian (Princeton University, Class of 2018)

Julia Wu (Cornell University, Class of 2017)

My teachers had tailored each lesson to my strengths and weaknesses... I had scored a 2400 on my SAT on my first try. (정확한 분석에 의한 맞춤형 학습)

Although college admissions are getting more competitive, I can honestly say that my time at AP Academy has helped me become a stronger applicant. (치 열한 입시경쟁속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

Charlie Zhang (Harvard University, Class of 2017) One of the greatest assets that the AP Academy provides for its students is one that is unique to its resources... (대성학원만의 독특한 학생지도방식)

Priya Kikani (MIT, Class of 2018) …While I was a little nervous on test day, my overall mood was one of confidence because I knew that I had prepared so well in AP Academy. (고득점을 위한 완벽한 준비)

Madison Harden (Columbia University, Class of 2020) AP Academy not only proved to have advantageous techniques but also provided instructors who made me feel comfortable and more confident with each class. (특별한 교사진과 수업)

William Chen (University of Pennsylvania, Class of 2018) My experience in the AP Academy was inspiring and satisfactory. The teachers and staff were all kind and tried their best to make the day enjoyable and educational…. (감동과 만족을 주는 친절한 선생님과 직원)

Alonso Trejo-Mora (Duke University, Class of 2019) Spurred by the dedication and enthusiasm of teachers, it felt easy to reciprocate the effort on tests and enjoy studying for the next one. I am sincerely thankful to the AP Academy. (헌신적인 선생님을 통한 동기부여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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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49호 2018년10월 5일

목욕

식사준비

몸단장

식사도움

가벼운 주거

심부름

시장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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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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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메릿 장학금과 PSAT 시험

유명 장학금 받고 명문대 오퍼받을 수도 11학년생 10월중 응시 매년 160만명 도전, 우수성적 거둔 5만명 준결승 후보로 뽑혀

■ 내셔널메릿 장학금과 PSAT 시험 11학년생 10월중 응시 매년 160만명 도 전, 우수성적 거둔 5만명 준결승 후보로 뽑 혀

한 모의고사다. 10~11학년을 대상으로 매

로 구성된다. 총점은 1,520점. 2시간 45분간

년 1회 치러지는 데 11학년 때 받는 점수는

139개 문제를 푸는데 이중 독해는 47문항에

내셔널 메릿 장학금 수상자 선발의 기준이

1시간, 수학은 70분, 라이팅은 35분이 주어

된다.10학년 때 시험을 본다면 문제들의 성

진다. SAT와 달리 에세이는 없다. SAT와의

다시 이중의 3분의 2 가량인 3만4,000여

격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수

비교하면 에세이가 없고 총 문항 수도 적으

▲내셔널 메릿 장학생 선발 과정 PSAT를 치른 응시자 중 성적순으로 우선 5 만명을 선정한다. 명에게 편지(letter of commendation)를 보

있다. PSAT는 단순한 모의고사가 아니다.

며 시험시간도 짧다. 하지만 시험이 더 쉬운

SAT의 모의시험인 PSAT는 자신의 실력을

낸다. 이 가운데 또 3분의1인 1만5,000여명

앞서 언급했듯 내셔널메릿 장학금 선발 기

것은 아니라는 게 전문가의 지적이다. PSAT

가늠하고 내셔널장학금도 노려볼 수 있다.

을 준 결승자(semi finalists)로 선정한다. 12

준이 되는데다 시험 결과에 따라 명문대에

문제 상당수가 SAT문제와 유사하다.

교실에서 교사와 학생이 대화를 나누고 있

학년이 되는 이듬해 2월에 준 결승자들 가운

서 먼저 입학이나 장학금 오퍼를 받을 수도

다. [Bess Adler/The New York Times]

데 각 학생의 고교 성적, 과목 내용, PSAT와

있다. 시험성적은 내셔널 메릿장학재단 외

SAT 성적, 과외활동, 지역봉사, 카운슬러 추

각 대학을 비롯 다양한 기관과 공유된다.

매년 10월이면 최우수 학생의 상징으로 여겨지는‘내셔널

메릿

장학금’(Na-

▲PSAT 준비 언제부터 PSAT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SAT와 달리

천, 에세이 내용을 종합해 평가한다.

단 한 번의 시험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11학

tional Merit Scholarship)을 받기 위한 고

3월부터 6월중순까지 약 7,,500명의 학생

교생들의 경쟁이 본격화된다. 이 장학금

들이 파이널리스트로 선발돼 내셔널 메릿

은 비영리기관‘내셔널 메릿 장학금 코퍼

장학금, 대기업 후원 메릿 장학금(Corpo-

PSAT 성적이 공유되기는 하지만 입수 여

레이션’(NMSC)에서 주관하며 대학 진

rate-Sponsored Merit Scholarship), 대학 후

부는 전적으로 대학들의 선택이다. 즉 PSAT

사실 SAT와 PSAT를 따로 떼어낼 수는 없

학 예정 우수 고교생들에게 수여된다. 전국

원 메릿 장학금(College-Sponsored Merit

에서 고득점을 받는 것이 대학 입학에 유리

다. SAT 준비를 제대로 하면 PSAT도 좋은

적으로 매년 160만명이 SAT 모의시험인

Scholarship) 등 세 가지 장학금 가운데 하나

할 수 있지만 반대로 낮은 점수라고 해서 입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SAT와 비슷한

PSAT(Preliminary SAT)를 치르는 것으로

를 받게 된다.

학 사정에 불이익을 받거나 영향을 미치는

방식으로 문제가 출제된다는 점에서 PSAT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를 치르고 나면 SAT 문제 유형에 익숙해질

장학금 경쟁에 뛰어든다. 내셔널메릿장학금 과 PSAT에 대해 알아본다.

▲내셔널 메릿장학금 신청자격 시민권자, 영주권자 또는 영주권을 신청한

▲입학 전형 불이익은 없어

년 초까지 준비를 마칠 수 있도록 계획을 세

가족의 재정 상황, 선택할 전공 여부에 관

PSAT 응시는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많은

수 있다. 또 PSAT 시험 결과를 통해 자신이

계없이 선발된 내셔널메릿장학생은 1인당

학교들이 커리큘럼에 포함하고 있다. 올 시

취약 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어

2,500달러를 받는다.

험은 프라이머리는 10월10일, 대체 날짜는

SAT 대비 전략을 짜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된

10월24일, 토요일 시험은 10월13일이다.

다.

▲장학금 선발 기준 PSAT 시험

사람이 신청할 수 있으며 고교 졸업 후 대학

학교들은 세 날짜 중 선택해 학생들에게 알 려주는데 대부분 학교들이 프라이머리 날짜

에 풀타임으로 등록할 계획이어야 한다. 첫

PSAT는 The Preliminary SAT, 혹은 전

단계로 11학년 10월에 PSAT에 응시해야 한

국 메릿 스칼리십 자격시험(National Merit

다.

Scholarship Qualifying Test·NMSQT)으로

를 선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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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T는 대입 전형의 관문인 SAT를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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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호 2018년10월 제349호•2018년 10월 5일5일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제349호•2018년 10월 5일

교육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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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49호 2018년10월 5일

표준화 시험 다다익선? 두 번이 적당 학교 성적 좋아도 따로 준비… 전형기준 제외나 축소 검토 늘어 모든 대학에서 표준화 시험 점수을

다? 학교 공부를 충실히 하고 내신

필요로 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라면 따로 표

모든 대학들이 입학 전형에서 SAT

준화시험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될

나 ACT 등 표준화 시험을 요구하

까? 꼭 그렇지 않다.

는 것은 아니다.

사실 전국의 수많은 고등학교들은

앞서 언급한대로 이들 시험을 학생

작든 크든 서로 다른 커리큘럼을

들의 선택인 ‘옵션’으로 채택하

갖고 있다.

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

어떤 학생들의 경우 학교 수업 내

‘페어테스트’(Fairtest.org)에 따

용과 시험의 컨셉의 차이가 없을

르면 현재 1,000여개의 4년제 대학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도

들이 ACT나 SAT 점수를 입학 전

있게 마련이다.

형 기준에서 제외하거나 축소하는

또 제한된 시간에 다양한 과목의

것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문제들을 풀어야 한다는 것은 패턴

대학입시와 관련 이런 점이 궁금

에 익숙해져야 하는 등 나름의 시

하다면 교사나 카운슬러와 상담을

험 전략을 알아야한다는 뜻이기도

하는 편이 낫겠다. 분명한 것은 이

하다. 이런 점에서 시험 준비는 별

런 표준화 시험을 치를지 말지를

도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결정하는 것은 오롯이 본인의 선 택이다.

턴에 익숙해진다는 점에서 나쁘지

터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또

이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닌 이상 두

SAT·ACT 시험은 많이 볼수록 좋

는 않지만 무조건 횟수에 집착해

이런 시험을 통해 자신이 취약한

번 정도면 족하다.

다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이

여러 차례 보지는 말라는 뜻이다.

부분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

물론 실전에 대비한 모의고사는 많

또한 맞는 말은 아니다. 물론 시험

특히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라면 ‘

한 학습 전략을 마련하고 공부하는

이 볼수록 좋을 것이다. 학교 성적

을 여러번 본다는 것은 시험의 패

횟수’가 아닌 내용과 전략을 마스

게 필요하다. 표준화 시험이 단골

이 좋으면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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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알찬 대학… 커리어와 전공 고려해 선택 Liberal Arts College, 학부 중심 교수대 학생 비율 10대 1의 소규모 클래스 평생 교육 커리큘럼 …커리어 쌓고 대학원 진학 유리 수한 교수진, 최적의 교육환경인 소규모 클래

적 학문의 습득보다는 기초를 튼튼히 하는 데

스,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수많은 졸업생 등

중점을둔다는뜻이다.

장점을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다. 리버럴 아 츠칼리지의특징과장단점등을살펴본다.

학생들은 수학, 음악, 경제 등 무엇을 공부하 든 경계를 넘어선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게 된다. 비판적 사고를 통해 실체적 증거를

▲철저한 학부 중심

확인하고 의미 있는 결론을 도출해 효율적으 로글을쓰는법을배운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철저한 학부 중심 대 학이다. 대학원이 없으며 종합대학 교수들과

▲클래스와 학교 사이즈

달리연구보다는티칭에전념한다. 대학원 과정에 포커스를 많이 두는 종합대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함께 섞여 있는 종합

학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또 대부분 클래

대학과 달리 학부생만이 다니는 리버럴 아츠

스는정교수들이직접관리하고강의한다.

칼리지 캠퍼스는 보통 크지 않다. 재학생 수도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1,000~2,000명,

▲커리큘럼

많아야4,000여명정도다. 종합대학과 구분되는 것 중에 클래스 사이

리버럴아츠칼리지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

즈도 빼놓을 수 없다. 교양과목의 경우 40~50

명문 주립대나 사립대 진학을 염두에 둔 수

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어학 등 교양과

듯 특정 분야나 학문에 특화된 지식이나 기술

명 정도, 대부분 강의는 이보다 학생 수가 훨씬

험생이나 그 학부모들이라면 리버럴 아츠 칼

목에 중점을 둔 학부중심 4년제 대학을 일컫는

보다 더 일반화되고 여러 학문분야가 관련된

적다. 교수 대 학생 비율은 10대 1 혹은 그 이하

리지(Lieral Arts Colleges)는 ‘관심 밖의 대

다. 내로라하는 명문 리버럴아츠칼리지들은

‘학제적’ 지식 전달에 초점을 맞춘다. 문학,

다. 클래스 사이즈가 작다보니 학생들은 친밀

학’ 일 수도 있겠다. 리버럴아츠칼리지는 인

종합대학에 뒤지지 않은 알찬 커리큘럼과 우

철학, 역사 등 기본적 소양들을 강조하고 기능

한공간에서교수와의교감을가질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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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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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가 작다 보니 토론, 세미나,

은 “학부과정에서 깊이 있는 리서

튜토리얼 등 다양한 수업방식이 가

치를 원하고 교수 및 동료 학생들과

능해 교육의 퀄리티가 높아질 수 밖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중요

에 없다. 또 종합대학이 학생들의 평

하게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선

가를 시험과 리포트 위주로 하는데

택이 될 것”이라며 “대학원 진학

반해 리버럴아츠칼리지는 다양한

을 목표로 하는 학생에게도 리버럴

과제물을 통해 정확하게평가한다.

아츠칼리지가 베스트한 준비과정 을제공할것”이라고설명했다.

▲커리어 준비와 평생 교육

또 리버럴 아츠칼리지에서 배우 는 교양과목의 수준이 높다는 점에

의대나 법대 진학, 사회 진출 등 대

서 당장 전공을 결정하지 못한 학생

학 졸업 후의 플랜에 관계없이 리버

들에게도 장기적 관점에서 종합대

럴아츠칼리지 학생들은 4년간 충실

학에 진학하는 것보다 유리할 수 있

한커리어를 준비할수있다.

다.

개인적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등록금도 꼭 따져봐야 하는 부분.

꼼꼼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자유롭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학비는 명문

게 사고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키우

사립대와 비슷한 연 5만5,000달러 수준이다.

게 된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 졸업생 목표라면 고교 때 AP나 어너클래스

기준의 최저 GPA가 있으며 이에 미

원 진학률과 박사학위 취득률이 높

에서 수학, 물리학, 화학, 컴퓨터 사

달하는지원자들을탈락시킨다.

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원 진학률

많은 종합대학들이 내신 성적과

이언스 등을 수강하는 게 좋고 영어

이 은 탑 10 대학 리스트에 리버럴 아

표준화시험점수, 과외활동 및 에세

는 작문 실력을 키우는데 주력해야

츠 칼리지가 넘쳐나는 것도 이런 이

이를 비슷한 비율로 반영해 입학 전

한다.

유다.

들은 종합대학 졸업생에 비해 대학

▲리버럴 아츠 칼리지 전형

물론 리버럴아츠칼리지와 종합 대학을 놓고 비교할 때 각종 장학금 과그랜트등도포함시켜야한다.

▲장단점 파악후 신중한 판단을

학생의 학구적 혹은 개인적 성향 도 많이 생각해야 하는데 리버럴 아

형을 한다면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BA(Bachelor of Arts)를 염두에 둔

리버럴아츠 칼리지의 장점이 많

츠 칼리지의 경우 종합대학 만큼 다

‘평생 교육’이라는 측면에서

표준화시험과 내신성적을 절반, 나

다면 사회과학, 인문과학, 자연과학,

다고 해서 모든 학생들에게 최선의

양한 강좌가 개설되어 있지 않은데

도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높은 평가

머지를 과외활동과 에세이 등에 할

예술 등 다양한 학문분야를 두루 경

선택이될수는없다.

다 캠퍼스 자체가 크지 않아 핫한 캠

를 받는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

애한다.

험하는게낫다.

이런 점에서 종합대학과 꼼꼼히

퍼스 라이프를 즐기는데는 한계가

비교하고 자신의 취향이나 상황, 진

있을 수 있다. 여기다 클래스 사이즈

로등과잘맞는지따져봐야한다.

가 워낙 작아 누군가 한명만 결석해

의 강좌를 선택하도록 하기 때문에

명문 사립대 못지 않게 입학 경쟁

지원하고 싶은 리버럴아츠칼리

이를 통해 평생 교육의 중요성을 깨

이 치열하다는 점에서 입시 준비는

지가 요구하는 과목들을 이수하는

닫고 졸업 후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

일찍하는편이낫다.

것 뿐 아니라 이 과목들에서 좋은 성

그렇다면 리버럴아츠 칼리지는

적을 받아야 한다. 대부분 학교 자체

어떤 학생에게 적합할까. 전문가들

을유지하게 된다.

BS(Bachelor of Science) 학위가

도 금방 눈에 띤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것이다.

서도에 혼을 담아

< 스님 작품 >

스님께서는 한국 불교미술전과 전시미술대상전에서 10번 수상 이후 한국과 미국에서 다섯 번의 개인전 그리고 뉴욕불교TV 방송을 통해 서예와 사군자를 강의한 바 있으며 또 스님께서는 50여년 간 붓과 친구처럼 지내오며 많은 문하생을 배출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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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 행서 / 초서 / 예서 / 전서 / 석고문 / 창작체 / 묵화 / 매.난.국.죽(사군자) <참고: 사군자를 배우려면 먼저 붓글씨에 입문하여 천자문 해서 1권과 행서를 배운 다음 배울 수 있다. 왜냐하면 사군자는 다른 그림과 달라 붓의 필력을 얻어야만 사군자도 힘이 있고 또 그림 옆에 쓰는 세필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그동안 가르쳐 본 경험으로 볼 때 묵화는 배웠으나 묵화 옆의 세필을 쓰지 못해 계속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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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49호 2018년10월 5일

-가족과 함께하는 삶-

파라곤 홈케어 서비스 (Paragon: 모범적인)

모든 이들에겐 사랑하는 가족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옵니다. 가족을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로 여기는 저희 Paragon Home Care는 가족이 함께 지내는 것을 도와 드립니다. 저희의 온화하고 성실한 간병인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을 사랑과 이해로 도와 드립니다. Paragon Home Care에서는 우리 부모님처럼 여러분의 사랑하는 사람을 보살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모든 필요와 요구사항을 관심과 친절로 만족하게 충족시켜 드리겠습니다. Paragon Home Care는 그렇게 될수 있는 힘이 여러분을 돌보는 간병인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에 소속된 간병인들이 잘 보살피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Paragon Home Care는 초과 근무, 휴일, 병가 및 휴가를 제공하며 풀 타임 간병인에게 건강, 치과, 시력, 생명 및 법률적 보장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저희는 또한 가족중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직접 돌볼수 있게 도와 드립니다. 왜냐하면 당신을 사랑하는 가족보다 더 잘 보살필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보살핌이 필요 하시거나 가족중 한 사람이 직접 보살핌 제공자가 되어 취업을 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지금 215-366-0990으로 전화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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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림 (투약, 약속 날짜, 정해진 일상 등등) 식사 준비 및 도움

교제

가벼운 청소

심부름 (처방전 픽업, 세탁물 픽업 등) 편지 쓰기, 편지 발송 및 편지 읽어 주기 쇼핑 (식료품)

약속 장소로 모셔다 드리기 엔터테인먼트 (게임, 공예, 독서 등)

파라곤 홈케어 서비스 8116 Old York Rd. STE 200, Elkins Park. PA 19027

문의전화

215-366-0990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종교 &

SECTION D

제 348호 2018년 10월 5일 인터넷복음방송 www.goodnewsusa.org

종교기사 제휴

코리아위크 종교섹션은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org, 대표 김종환 목사)과 전략 적인 제휴를 맺고 지역 교계 소식은 물론 목회자와 평신도의 칼럼 등 다양한 소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종교기사 제보 및 광고문의

215•307•7068

인터넷복음방송 개국 7주년 감사예배

지난 9월30일(주일)오후5시30분둥지교

필라델피아한인교회협의회장)은 누가복음

수집사(첼튼햄부동산대표),김주유집사(필

게 전달하였다. ,광고에 김종환목사는 지난

회(김정도목사시무)본당에서 인터넷복음

15:1-7절의 말씀으로“목자는 왜?” 라는 제

라델피아제일장로교회),설금호집사(필라

7년동안 하나님은혜와 기도와 물질로 후원

방송(goodnewsusa.org)개국 7주년 감사예

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였다.이어서 고문추

델피아교회),김봉규장로(새한교회),오충환

해주신 교회와 후원해주신 모든분들에게

배를 김영천목사(한마음교회/본방송위원)

대패증정에 김만우목사가 김수학목사(대

장로(성도교회/본방송위원),선석우목사(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특별히 이

인도, 이선숙사모(글로벌장로교회/본방송

구서현교회은퇴목사/본방송위원)전영현

랑나눔교회),김정도목사(둥지교회)성기호

번7주년 및 방송국사옥이전에 물심양면으

예배위원)반주로 드려졌다

목사(서광장로교회원로목사/본방송위원)

목사(본방송위원)에게 증정하였다

로 협조와 후원해주신 오로라 홈케어,호스

찬양인도 둥지교회찬양팀,환영인사 김

에게,표창패증정에 윤철환목사(본방송고

헌금송 오카리나 연주 설금호집사,윤영

피스 샤론황 원장과 모든분들에게 감사를

만우목사(본방송상임고문/필라델피아제

문/본방송위원)는 그동안 본방송화요기도

숙집사(필라델피아교회),헌금기도 오충환

드린다고 하였다. 또한 본방송국사옥이전

일장로교회원로목사),신앙고백(사도신경)

회 모임에 빠지지않고 열과성을 다한 관계

장로(성도교회) 축사에 이만수목사(뉴저지

수리에 따른 기도후원과 재정적 후원을 부

찬송358장(통400)대표기도 유지하장로(기

자로 이선숙사모(본방송예배위원),정상인

여호수아교회/남부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탁하였다. 본건물 2층은 방송국 업무로 3층

쁨의교회/본방송운영이사)성경봉독 정상

목사(성언장로교회/본방송위원),김치수목

장),이재철목사(필라밀알선교단장/필라델

은 선교사숙소로 사용코져 준비하고있다고

인목사(성언장로교회/본빙송위원),특주 피

사(예루살렘교회/본방송위원)에게, 감사패

피아지역목사회장).장병기장로(둥지교회/

하였다,축도에 김정도목사(둥지교회),친교

아노고수지집사(영생장로교회),바이올린

증정에 신청기목사(본방송고문/본방송위

필라델리아한인회장),방송장비증정(무선

기도 이경종목사(필라델피아교회)가 하므

윤정나권사(필라델피아한인연합교회),말

원)는 방송국이전에 다른 건물수리를 위하

마이크장비)을 둥지교회 김정도목사가 성

로 개국7주년감사예배를 모두 마쳤다.

씀증거 박도성사관(구세군필라한인교회/

여 기도와물질로 적극적으로 협력한 임범

도를 대표하여 본방송대표 김종환목사에

상담및문의:215-307-7068

체리힐장로교회 창립38주년 감사예배 이영섭목사 초청, “그리스도의인내” 말씀선포 지난9월30일(주일)오전11시 체리힐

의 성공자는 인생의 실패가없다고 강조하

장로교회(전동진목사시무/1920 Old

였다,또한 하나님께 제일귀한 산제사라고

Cuthbert Rd. Cherry Hill, NJ 08034) 본예

선포하였다, 봉헌송 실버중창단,감사찬

배당에서전동진목사인도로 교회창립38

양제 장로,권사 성가대,김동선목사의 축

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도로 예배를 모두 마쳤다.

찬양에 에바다 찬양팀, 대표기도 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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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1 N. 6th St, Philadelphia, PA 19120

일장로,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말씀선포

체리힐장로교회 예배안내

이영섭목사(볼티모아장로교회원로목사/

주일낮예배:11시.

워싱톤개혁신학교교수/체리힐장로교

영어예배:오후1시30분

회개척)는 히브리서 12:1-3절의 말씀으

수요찬양예배:오후8시

로”그리스도의 인내”라는제목으로 예

금요기도회:오후8시30분

배는 신앙의기본적 의무이며 권리다,예배

새벽기도회:오전6시(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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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오충환장로 성경 아카데미

필라목회연구원

필립모리 하우스 특실에서

안영균목사초청 “완성된 십자가의역사”특강

필립모리 하우스(Phillip Murray House/

이곳 아파트에 한인거주 세대는 약150

필라목회연구원(원장:이대우목사/필

목사)를초청하여 고린도전서1:18절의 말

6300 Old York Rd., Philadelphia, PA

세대로 전체 거주민의 50%를 차지하고 있

라한빛성결교회)에서는지난9월27일(목)

씀으로“완성돤 십자가의 역사”라는주

19141)에 거주하는 오충환장로(성도교회/

다, 매주 30-40여명이 꾸준히 참석하고있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새한장로교회(고

제로 1,중생(구원)의정의,2,하나님의 섭리,

인터넷복음방송위원) 는 필립모리 하우스

다, 시간후에는 언어의 도움과 지도로 봉사

택원목사/6Summit Valley Lane, Oreland,

보존,관여,예정(선택) 3,완성된 십자가의

특실에 성경 아카데미 교실을 7년전에 개

하고있으며 특별히 행정기관에서 받은 서

PA 19075)교육관에서 찬양인도 이만수목

역사를 특강하였다,이어서 전휴거설,전천

설하여 필립모리 하우스에 거주자를 대상

류및통역그리고 안내도 해주고있다

사(뉴저지여호수아교회),반주 레베카 윤사

년설에의한 종말론을 도표를통하여 천국

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6시30분부터 7시30

문의및상담:215- 205-3245

모(윤철환은퇴목사),이대우목사인도로 안

왕국설,전천년설,후천년설,무천년설를 이

영균목사(필라델피아한인침례교회원로

해할수있도록 설명을 하였다.

분까지 성경말씀을 가르치고 있다 ,

필라 에덴 장로교회

Philadelphia Eden Presbyterian Church

델라웨어 카운티, 브루몰에 위치한 에덴 장로교회는 칼빈(Calvin) 개혁주의 신학 사상을 바탕으로 말씀에 은혜가, 기도에 응답이, 찬양에 기쁨이 있는 교회로 심령이 회복되고 새 힘을 얻어 주님이 주신 복을 누리고 행복한 삶을 소망하는 신앙의 공동체입니다. 하나님께 기쁨으로 예배하고 주님의 복을 누릴 분들을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에덴 장로교회 105 N. Sproul Rd

Marple Rd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마 6:33)

N. Sproul Rd West Chester Pike

320

필라 에덴 장로교회 담임목사

김도환(Rev. Dou H Kim)

주일예배: 오전 9시 Children's Sunday School Join Marple Presbyterian Church

267-210-6594

105 N. Sproul Rd., Broomall, PA 19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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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필라델피아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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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35회 화요기도회 - 전영현 목사 초청

가을말씀부흥회 개최

하였다 1, 한국과 북한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복음으로하나가되어통

첫째날(금)오후7시30

일이 이루워질수있도록 김수학목사

분 인도 이승균목사 기도

가, 2,한반도와미국의지도자들이하

이정용목사 설교에 최현

나님을 경외하며나라를이끌어나갈

영목사는 사무엘상1:1-

수있도록 김주현목사가, 3,한국과미

16절의 말씀으로”세상

국이 경제적 어려움이 없이 선교사 파

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송에 적극적으로 후원에 앞장 설수있

힘”이라는제목으로 말

도록 김정은목사가 4,김만우(중동선

씀을 선포하였다. 둘째

교),최영호(일본선교),계덕호(한국,

날(토)기도 이승균목사,

낙도선교),박상용(캄보디아)선교사

설교에 이정용목사는 이

사역과 건강과 재정후원을 위하여 조

사야 11:1-9절의 말씀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

음의 근원”이라는제목으로말씀을선

인순사모가 5,대필라델피아인근지

으로” 주님의 나라! 주님

org)/이사장:유기호장로 대표: 김종

포하였다 통성기도인도에 김치수목

역의 복음화를위하여 필라델피아,델

의 교회”라는제목으로

환목사)에서는 지난 10월02일(화)

사(예루살램교회/본방송위원),*김

라웨어,남부뉴저지,교협,필라목사

말씀을 증거하였다. 셋

오후7시30분 제335회 화요기도회

동헌목사(필라순복음선교교회)와

회,필라원로목사회,필라장로회가

김세훈 목사의 건강 완쾌를 위하여*

합심하여 복음전파에 전력할수있도

필라델피아중앙교회(담임:이

째날(주일)낮12시30분 기도 이상

전영현목사(서광장로교회 원로목

승균목사/40 N.Main St. Hatfield,

훈장로,설교 오창훈목사는요한

사/본방송고문)초청 “축복과 복음

재정적 후원(년100불)으로 기드온

록 김치수목사가 대표기도하였다. 전

PA 19440)에서는 지난 9월

복음2:1-11절의말씀으로” 내인

의 근원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

300용사에 참여할수있도록,*방송

영현목사가 인터넷복음방송사역에

28(금)부터9월30일(주일)까지 가

생의 포도주” 라는 제목으로말씀

포하다 인도 정상인목사(성언장로

국사무실수리가 경제적어려움없이

동참할 사역자와 기도와물질 후원자

을말씀부흥회에 강사로 오창훈

을 선포하였다.

교회/본방송위원), 반주 이선숙사

진행될수있도록( 2층은 본방송사무

를 위하여기도하고 축도하므로 화요

목사(필라델피아개혁장로교회

모(글로벌장로교회/본방송예배위

실, 3층은 선교사 숙소로 사용) *필

기도회를 모두 마쳤다.

영어권/,비브리칼신학교교수),최

예배안내

원), 경배찬양인도 김종환목사(본방

라good뉴스와 코리윅크 종교섹션

-----------------------------------

현영목사(비브리칼신학교신학

주일예배:오후12시30분

송대표) 대표기도 김종환목사, 말씀

을 통하여복음이전파될수있도록, *

다음 주(10/9) 설교: 김정도 목사(필

박사과정),이정용목사((비브리칼

금요예배:오후8시

증거에 전영현목사는 창세기1:26-

김주유집사(필라델피아제일장로교

라둥지교회)

신학교신학박사과정)를 초청하

새벽기도회:오전6시(월-토)

28,3:21절의 말씀으로”축복과 복

회)의 건강회복을 위하여통성기도

문의 및 상담: 215-307-7068

여 말씀잔치를개최하였다.

상담및문의:302-276-4108

●

종교 &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신청기 목사와 함께 하는

살롬 은목교회 Shalom Senior Church 롬은목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교회로써 은퇴하신 목사님과 홀사모님들을 중심으로, 뜻이있는 평신도님이 함께 모이고 있는 필라델피아 인근 지역에서 유일한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살

은퇴하신 목회자님이 연합하여 말씀과 기도로 이 지역 후배목회님에게 아름다운 목회의 모범을 보여주며, 지역복음화를 위 하여 함께 기도와 복음전파와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공동체입니다. 뜻이있는 모든 한인 동포여러분을 환영하 며 초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성/경/퀴/즈

살롬한인은목교회 215-917-7194 성경신학연구원 www.bibletheologicalinstitute.com

187회

마리아 -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 1. 인적 사항

주의 법도를 사랑하는 자였다(눅2:21:51).

① 마리아는 ‘높여진 자’라는 뜻이다. 히브리어로는

③ 목자들의 증거와 성전에서 찾은 예수님의 말을 마

‘미리암’이다. ② 나사렛 북쪽 세포리스 출신이다. ③

음에 두고 생각한 것으로 보아 사려 깊고 영적인 민감

유다 지파, 다윗 가문의 출신이다(눅1:36). ④ 요셉의

함을 지닌 자였다(눅2:19,51).

아내, 예수 그리스도의 모친이다(눅2:4-7). ⑤ 예수

④ 예수님의 육신의 어머니이면서도, 혈연적 정에 얽

외에 네 아들 야고보, 요셉, 유다, 시몬과 딸들을 낳았

매이지 않고 그리스도를 믿음의 주로 받아들일 정도로

다(마13:55,56; 막6:3).

순종적이고 신실한 자였다(요2:5; 행1:14). ⑤ 곤경에 처한 혼인 잔칫집의 주인을 위해 예수께 기적

2. 시대적 배경

을 요청할 정도로 사랑이 많고 온유한 자였다(요2:3).

디베료 가이사(A.D.12-37년)가 로마 황제로, 본디

⑥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하인들에게 예수님 지시에

오 빌라도가 유대 총독으로, 헤롯 안디바가 유대 분봉

무조건 순종할 것을 지시할 만큼 예수의 신성을 확고히

왕으로 있던 시기에 인물로서, 예수의 생애 전체에 걸

믿은 자였다(요2:5).

쳐 가장 큰 사랑으로 그를 돌보았던 예수의 육신의 어 머니이자 가장 신실한 예수의 추종자였다.

⑦ 예수를 잘 양육하고, 예수의 공생애 기간 동안과 임 종 때까지 예수님께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 을 정도로 예수에 대한 공경심과 사랑이 뛰어난 자였다

3. 주요 생애

(눅2:52; 요 19:25-27).

1) 예수 탄생 이전 : 나사렛에서 거주 하였으며/눅1:26, 요셉과 정혼한 후/B.C.5년/눅 1:27. 천사로부터 수태

5. 구속자적 지위

고지(受胎告知) 들었다/눅1:27-37. 그후 친척 엘리사

① 그리스도께서 성육신 하시는 데 쓰여진 그릇의 역할

벳을 방문하였으며/눅1:40. 요셉과 결혼하여/마1:24.

을 한 자였다(눅1:30,31). ② 예수의 육신의 어머니로

요셉을 따라 베들레헴으로 호적 하러 갔다가/B.C.4년/

서 만세에 복이 있다 일컬음을 받은 자였다(눅1:48).

눅2:1-5. 예수님을 출산(出産)하였다/눅2:5-7. 2) 예수 탄생 이후 : 목자들의 방문과/B.C.4년/눅

6. 평가 및 교훈

2:16-19. 동방 박사들의 방문 받았다/마 2:1-12. 예

① 나사렛에서 평범하게 자라던 마리아에게 하나님께

수에게 정결례 행하였으며/눅2:22. 헤롯의 유아 학살

서는 성령으로 예수를 잉태, 출산케 하시는 은혜를 내

을 피해 애굽으로 피난하였다/마2:13-15. 그러나 헤

리셨다(눅1:26-38; 2:1-7). 이는 하나님께 쓰임 받

롯 사후(死後) 나사렛으로 귀환하였다/B.C.3년/마

는 일꾼의 선택 여부가 인간적인 학력, 지위, 빈부, 권력

2:23. 유월절에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 방문하였으며/

의 유무에 따른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다.

A.D.8년/눅2:41,42. 예수를 잃어버렸다가 성전에

② 마리아는 요셉과 정혼하였지만 아직 그와 동침치

서 발견하였다/눅 2:45-48. 요셉의 사망 후/A.D.14

않은 입장에서, 더욱이 유대의 엄격한 관습에도 불구

년경. 예수의 부양을 받았다/A.D.14-27년.

하고 성령을 통한 하나님의 잉태를 믿음으로 받아들였

3)예수의 공생애 이후 : 가나 혼인 잔치의 이적을 목격

다(눅1:26-38). 이는 하나님의 뜻에 겸손히 순복하

하였고/A.D. 27년/요2:1-10. 모정으로써 사역중인

는 실로 대단한 결단의 모습인 것이다.

예수를 만류하기도 하였다/막3:21,31-35/A.D.30

③ 자신의 메시야 잉태를 예고 받은 마리아는 비천한

년/요19:25-27. 예수의 부활을 목격하였으며/눅

계집종에게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찬양했고 ‘만세에

24:10, 예수의 제자들과 함께 기도에 힘썼다/행1:14.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라며 그 은혜와 사랑에

늙어서는 사도 요한의 봉양을 받았다/요19:27.

감격하였다(눅1:46-48).

4. 성품

도 생활을 하였다(행1:14).

④ 예수가 부활 승천한 후 마리아는 제자들과 힘써 기 ① 아직 남자와 동침치 않은 처녀의 몸으로 천사의 수 태고지를 믿음으로 받아 순종한 것으로 보아 신앙을 위

성경 퀴즈 문제

해서는 자기 고통을 각오할 정도로 확고한 신앙을 소유 한 자였다(눅 1:26-38,2:7).

샬롬은목교회

② 율법의 전통에 따라 예수님께 할례와 정결례를 행

2)마리아는 누구로부터 수태고지를 들었나?(눅1:26)

하고 해마다 유월절에 예루살렘을 방문한 것으로 보아

3)처녀 마리아가 어떻게 아기를 잉태하였나?(마1:18).

주일예배:오후2시 원로목사: 신청기(Rev.Abraham C Shin) 615 Cowpath Rd. Lansdale, PA 19446 E-mail: shalomkpc@hotmail.com

문의 및 상담:

1)마리아는 어느 지파 어느 가문의 출신인가?(눅1:36).

215-917-7194

퀴즈 정답 보낼 주소 1012 W. Cheltenham Ave, Philadelphia, PA 19126 굿뉴스 인터넷 복음방송 성경 퀴즈 담당자 앞 (215)307-7068 E-Mail:goodnewsusa.or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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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천 조 웅 목 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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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령 칼 럼

성령과 사도적 권능 천지 창조 이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다. 특히 12절에 언급된, ‘씨름’ 이라는 말은 한

자기 백성으로 삼으시고 그 백성을 자기 기업으

번 넘어지면 끝이라는 뜻이다. 절대로 패해서는

로 삼으셨다. 이스라엘의 대를 이어 장차 예수

안 된다는 말이다.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기 위함이었다. 그래 서 하나님께서는 믿음 좋은 아브라함을 먼저 택 하시고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언약 해 주셨다.

그러나 믿는 자들에게 무슨 능이 있어 저들과 투쟁하여 승리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주님께서는 믿는 자들로 하여금 성

“너의 자손을 모래알처럼 창대케 하리라! 너 의 자손을 바닷물처럼 융성하게 하리라! 내가 너희를 끝까지 보호 해 주리라!”고 언약해 주셨 던 것이다.

령으로 권능을 받게 하셔서 저들과 겨루어 이기 게 하셨다. 이것이 구약 교인과 신약 교인의 다른 점이 다.

아브라함이 받은 그 언약은 지금까지도 유효

구약 교회에서는 각 개개인에게 성령의 권능

하다. 한번 발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변

이 내주하신 적이 없었지만, 신약 교회에서는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유대 민족은 지

각 개개인에게 성령의 권능이 보편적으로 내주

금도 어마어마한 부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민족

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단, 성령을 사모하는 믿

이 되었다..

는 자가 성령을 받는 경우에만 국한된다. 그러

수 많은 현대 중소 국가들이 영국과 미국에게

므로 오늘 우리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써 성령으

경제적 지원을 구하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

로 말미암아 부여된 이 권리를 마음껏 활용할

다. 세계적으로 경제 대국인 영국과 미국의 경

수 있게 되었다. 이 권세와 권능은 관념적인 것

제력을 좌우하는 민족이 바로 유대 민족이기 때

이 아니다. 실제적이다.

문이다. 세계적으로 금과 다이아몬드를 가장 많 이 소유한 국가가 영국과 미국이며 실질적으로

오늘 우리들은 분명히 그리고 심각하게 상기 해야 할 것이 있다.

그 금과 다이아몬드를 조절하고 있는 거대한 금

음부의 권세에 대해서다.(마16:18) 예수 이름

융계의 손이, 바로 유대 민족이다. 다시 말해, 하

으로 세워진 교회, 그리고 우리 모든 믿는 자들

나님의 약속은 지금 이 시대에도 이스라엘에게

앞에는 음부의 권세가 넘실대고 있다는 사실이

작동되고 있음을 웅변해 주는 것이다. 그러나

다.

그들이 그토록 경제적 부요를 누린다 해도 그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모든 행사를 파괴하

에게는 내세의 소망이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고 좌절케 하는 악한 영적 세력을 강력하게 대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

적할 수 있어야 한다. 음부의 권세란 악한 영적

이다.

세력으로서 마귀의 지배하에 움직이는 귀신들

그러면 신약 백성은 어떠한가?

이다. 주님께서는 이런 존재들을 더럽다고 칭하

그것은 감히 이스라엘이 상상할 수 없는 새로

셨다. 이런 더러운 귀신들을 쫓아내는 영력이,

운 축복의 약속이 신약 백성들에게 주어졌다. 즉,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인간 구원과 성령에 의한 거듭남이다.

바로 사도적 권능이다. 이제,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부여해 주신 이 영력, 곧 사도적 권능을 확실히 활용하

그렇지만, 거기에는 한가지 단서가 붙어있으 니, 모든 믿는 자들은 음부의 권세자를 초월하 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여 귀신들이 두려워 떠는 존재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주님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친히 성령 충만을 받으셨습니다. (요1:32) 주님의 제자들도 성령 충만으로 시작해서 순교하는 날까지 성령으로 충만했습니다. 그들은“성령을 받으라”명하신 주님의 명을 죽기까지 순종했습니다. (요20:22) 그래서 초대 교회가 태동되고 조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성령이 인도하시고 성령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성령으로 하는 것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사도행전의 원형을 닮아가는 교회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성령 사역에 총력 하는 교회입니다.

예수 믿으면 구원은 받지만 그러나 마귀와 싸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현실은 마귀, 사탄, 귀신, 미혹의 영, 적그리스도의 영, 이단의 영과 같은

워서 지기라도 한다면, 사실상 구원의 회복은 무척 힘 든다.

악한 영적 존재들이 창궐하는 곳이기에, 그들은

지금도, 주님께서는 믿는 자들에게 성령을

우리 믿는 자들을 결코 피해 가지 않는다는 사

꼭 받으라고 강력하게 부탁하신다. 우리 믿는

실이다.

자들에게 사도적 권능이 임하게 하시려는 것이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구원 받고 거듭난 신 앙인이라 해도 믿는 자들은 반드시 음부의 권세

다. -할렐루야!-

자들과 영적 투쟁을 해야만 한다. “마귀는 여인

이 시대 바로 그런 교회

휄로쉽교회 천

귀는 믿는 자들을 필사적으로 추격하게 되어 있

215-869-2473 267-242-1643

다.(창3:15) 이것은 믿는 자들에게 주어진 하나 님의 의도이다. 투쟁하여 승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귀의 권세를 끊임 없이 대적하라는 것이

웅 목사

8707 West Cheltenham Avenue Wyndmoor, PA 19038

의 후손과 원수가 되리라” 라는 말씀에 따라 마

그래서, 에베소서 6장 11절 말씀은, 저들과

조

천조웅 목사 휄로쉽교회 215-869-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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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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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호 2018년 제349호•2018년 10월10월 5일 5일

제349호제349호•2018년 2018년 10월 5일 10월 5일

종교 & 종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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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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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1975

The Philip Jaisohn Memorial Foundation

서재필 시민권 교실 본 서재필기념재단에서 아래와 같이 시민권 교실을 개강하오니 관심있으신 분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서재필기념재단

일

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 12시

장

소

서재필기념재단 강당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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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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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나 강 수녀님 등록비 $10, 교재비 $10 서재필기념재단 복지센터 215-224-9528

(2018년 8월 24일 - 9월 21일까지, 5주간)

6705 Old York Rd. Philadelphia, PA 19126

6705 Old York Rd, Philadelphia, PA 1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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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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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교회

블루벨한인장로교회

새한장로교회

벅스카운티장로교회

3260 Morris Rd, Lansdale, PA 19446 교회 610-222-0691 Cell 267-471-7777 hankschoi@gmail.com

775 W Skippack Pike, Blue Bell, PA 19422 교회 215-628-3333 Cell 908-755-8836

6 Summit Valley Ln, Oreland, PA 19075 교회 215-402-9922 Cell 215-668-3599 taekwonkoh@hotmail.com

1550 Woodbourne Rd, Levittown, PA 19057 교회 215-945-1512 Cell 267-307-6226 paulwkim@mybcpc.org

담임목사 최해근

담임목사 조정칠

담임목사 고택원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1부: 오전 8시 30분 2부: 오전 11시 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김풍운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➊ 오전 8시30분 ➋ 10시 ➌ 11시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화-토)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예루살렘교회

필라델피아한인개혁장로교회

예승장로교회

제자교회

1925 W Cheltenham Ave, La Mott, PA 19027 교회 610-352-8780 Cell 484-477-8453 chisoo8453@gmail.com

11047 Bustleton Ave, Philadelphia, PA 19116 교회 215-552-9563 Cell 215-771-2224 krpastor@hotmail.com

750 W Skippack Pike, Blue Bell, PA 19422 교회 215-500-2838 Cell 215-500-2838 Yeseungkim@yahoo.com

80 Cedar Grove Rd, Conshohocken, PA 19428 교회 610-397-0297 Cell 267-474-0905 pjcree@hotmail.com

담임목사 김치수

담임목사 장덕상

주일예배 오후 2시

담임목사 김성철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토)

담임목사 이정철

주일예배 11시 30분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금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주님의교회

양의문교회

필라서머나교회

벧엘장로교회

551 Paxon Hollow Rd. P.O.Box 403, Broomall, PA 19008

1301 Maryland Ave, Havertown, PA 19083 교회 610-449-7799 Cell 610-864-9500 Scyoon1138@hanmail.net

235 Summit Ave, Fort Washington, PA 19034 교회 267-307-1757 Cell 215-362-4818 deungpark@gmail.com

6866 N 7th St, Philadelphia, PA 19126 교회 215-549-1489 Cell 215-572-0438 jaedoann@yahoo.com

교회 610-356-4327 Cell 610-517-8477 lordchurch@hotmail.com

담임목사 안문균

담임목사 윤상철

주일예배 오후 1시 30분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5시 30분(월-토)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박등배

담임목사 안재도

주일예배 오후 1시 30분

주일예배 1부: 오전 11시 2부: 오후 2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매일)

금요예배 오후 8시 30분

필라델피아 음악인협회 가을 정기 연주 with UPenn Symphony Orchestra

필라델피아 음악인협회 가을 정기 연주 with Penn Symphony Orchestra Conducted by Maestro Thomas Hong

October 27, 2018 7:30pm 영생장로교회 706 Witmer Rd

Horsham PA 19044

후원 문의 Philadelphia Korean Musicians Association President 신은미 Cell Phone 215-390-0259

부회장 양영배 총무 유미영

부총무 김용우

홍보 장기백

서기 최혜경

회계 최은영

www.PKMA1.org

D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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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Washington Brothers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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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2018

“최고의 소통 전문가” “유쾌한 소통의 법칙”

밀알의밤

김창옥 교수와 함께 하는

2018년 10월 20일 (토) 오후 7시 필라안디옥교회 (담임:호성기 목사) 1 Antioch Ave. Conshohocken, PA 19428 (610) 828-6760

김창옥

김창옥 아카데미 대표 전) 서울여대 겸임교수, 언론홍보대학원 최고위과정 출강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대표강사 OtvN 어쩌다어른 출연 등 다수 출연 저서 <당신은 아무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외 다수

특별출연

사랑의교실 아동 핸드벨팀 필라 수어찬양단 후원

특별협찬

필라기독교방송국, 인터넷복음방송, 주간필라 코리아위크, 선데이토픽, 미주중앙방송 티켓예매처: 첼 튼 햄 지역 - 롯데화장품 (H-Mart 내) 렌스데일 지역 - 이화 비디오 (아씨 마켓 내) 어퍼다비 지역 - 몽실통통 (H-Mart 2층)

필라한국일보 Ticket: $10

티켓구입 및 문의: 필라델피아밀알선교단 (Milal Mission in Philadelphia)

215-913-3008 / 267-356-7639 / 215-833-8070 www.Philamilal.org | 423 Derstine Ave. Lansdale, PA 19446

종교 &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오봉환목사의 기독교이야기

초월과 계시 - 1-

D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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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이 있고 종교로서 대접을 받는 이유는 단하

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종교란 신 또는 초인간적 존재를 우주와

나 언제나‘초월’ (기적,표적)에 있다는 것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

사람의 지배자이며 인도자로 믿고 복종하

입니다. 초월이 없으면 종교로서 대접을

꾸게 된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유대인들이

고 일정한 의식을 행하여 제사하며 일정한

받지못할뿐 아니라 교주는 교주 노릇도 할

예수님께‘당신이 만약 메시야라면 우리

윤리나 철학의 기본으로 삼는 것을 말합니

수 없습니다. 하다못해 인도의 요가나 마

에게 기적과 이적과 표적을 보여 보시오’

다. 그러니까 기독교는‘그리스도교’ 일지

음수련이나 명상을 하면 다른건 몰라도 마

라고 요구했던 것처럼 사람들은 기적과 초

언정 종교는 아닌 것입니다.

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고 마음이 평안하면

월과 표적을 구합니다. 그래서 이세상에

육신의 질병도 고쳐질수 있다고 가르칩니

존재하는 모든종교들이 종교로서 대접을

다.

받는 이유가 기적과 초월과 표적에 있는 것

오고가는 시대에 수많은 종교들이 존재 했었고 있어 왔습니다. 수천만 혹은 수억

입니다.

명의 추종자들을 거느린 종교가 있었는가

무병장수만 할수 있다면이야 요가면 어

하면 한세대도 넘기지 못하고 소멸된 종

떻고 마음수련이면 어떻고 명상이면 어떠

그런 이유에서 기독교는 종교가 아닙니

교도 적지 않습니다. 그들은 모두 그들이

냐고 생각하는 것이 세상 사람들 뿐만 아니

다. 여기에서 종교가 아니라는말은 초인간

‘신’ 이라고 부르는 그리고 초인간적인 존

라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만연해 있습니다.

적인 절대자를 내가 믿고 일정한 제사를 하

재를 신봉하며 복종하기도 하고 그들의 초

그중에서도 현대인의 병중에 제일많은 부

고 일정한 윤리나 철학으로 삼는 것이 아니

월자들이 요구하는 수행과 고행을 마다하

분을 차지하고 있는 정신계통의 질환이 주

라는 뜻에서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는 말

지 아니하고 철저한 금욕주의와 더불어 염

종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보면 지금이야 말로

입니다. 기독교의 하나님은 내가 믿어주는

세적인 세계관을 그들 종교의 윤리나 철학

종교가 필요하고 그래서 우후죽순처럼 수

신뢰나 신봉의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 인

으로 삼기도 하였습니다. 즉 이땅에 존재

도없이 새로운 종교가 탄생하고 있는 지도

간은 전적타락으로 죄인이 되었으므로 결

했던 그리고 작금에 존재하고 있는 모든 종

모를 일입니다. 그래서 신생종교들이 주장

코 스스로 하나님을 찾아갈수 없으며 인간

교는 인간 스스로부터 시작하여 그들이 신

하는 내용을 보면 초월에 근거하고 있다는

의 편에서는 도저히 하나님을 알수 있는 방

봉하는 절대자를 찾아 간다거나 아니면 마

것입니다.

법이나 길이 없는 것입니다.

음의 수양과 고행을 통과하여 또다른 세계

사람들은 초월에 상당히 약하게 되어 있

아무리 고행을 하고 수행을 하고 벽만 바

즉 해탈하여 신령한 경지에 다다르게 되면

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

라보고 평생을 앉아 있어도 알수 없으며 심

인간의 생사고락을 달관하게 되고 세상사

를 창조하시면서 그영혼속에 종교성을 심

지어 자신의 심장을 꺼내‘따뜻할 때 드시

에 방해를 받지 않는 반신반인이 된다고 가

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

옵소서’하며 드린다 할지라도 그헌신이

오봉환 목사

르칩니다.

와의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주

나 열심에 감동 감화 받아 지성이면 감천식

필라델피아 열방교회 담임 한국성서대학교 졸업 동대 M.Div 267-664-2163

이세상에 존재하는 종교들중에 아무리

신 종교성에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되었습니

의 응답으로 구원을 베풀어 주시거나 하늘

미개하고 허접한 종교라 할지라도 그종교

다. 이것을‘전적타락’ 이라고 합니다. 이

나라의 비밀을 알려 주시지는 않습니다.

로서 그종교를 추종하는 자들에게 설득력

후로 사람들은 손상을 입은 종교성으로 썩

···다음 주에 계속

D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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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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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호 2018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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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스스럼 없는 외국의 다문화주의 해외에서 유입된 이주민 문화 포용 평범한 삶의 모습으로 자리잡아

캐나다 밴쿠버에서 유학 중인 김성규씨

도적으로 대처해 왔다. 흔히 이민자들의 나

9%를 차지할 정도로 유럽 내에서 가장 이주

해야 했던 가장 큰 부작용은 사회 안에 이질

(32)는 최근 기숙사에서 하숙으로 거처를 옮

라로 알려진 미국이 이민자 출신 등록·비

민 비율이 높은 나라 중 하나가 됐다.

적인 외국 출신 이주민들만의 영역이 굳어

겼다. 집주인은 일본계 캐나다인이고 옆방

등록 인구를 모두 더해도 비율이 13% 안팎

한때‘백호주의’ 로 유명했던 호주나 캐

진 것이다. 전체 이주민의 약 15%가 2·3세

하숙생은 인도와 중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으로 추정되는 데 비해 캐나다의 이민자 인

나다 등이 이주민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정

대이고, 특히 터키 출신 이주민 공동체가 독

다. 가까운 곳에 살고 있는 한국계 교민이 적

구 비율은 이미 20%를 넘겼다. 주요 7개국

책을 지속하다 사회 변화에 따라 다문화주

일인 주류사회와는 전혀 다른 생활상을 유

지 않을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인도와 이

(G7) 가운데 가장 높다. 특히 전통적으로 캐

의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빠르게 바뀐 것

지하게 되면서 통합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

란 등 아시아 곳곳에서 온 이주민들을 주택

나다 이민자 비율이 높았던 홍콩과 인도 출

과는 달리,‘손님노동자’ 들을 중심으로 급

용만 높아지게 됐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터

가나 상점가에서 자주 마주친다. 등교를 하

신에 이어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서

증한 독일의 이주민들은 시대가 바뀌며 오

키 이민자들과 그들의 자녀세대가 교육수

지 않고 주거지 인근에서 보내는 휴일에는

지속적으로 캐나다 이민을 선택하는 추세

히려 온탕에서 냉탕으로 입지가 달라졌다.

준이 낮아 저임금 일자리를 물려받을 수밖

어떨 땐 하루 종일 백인들을 한 번도 마주치

가 계속돼 아시아 출신 이민자의 비율이 전

1960년대까지만 해도 외국인 노동자의 장

에 없는 문제를 겪자 독일은 2005년 들어서

지 않고 보내는 날도 적지 않다. 김씨는“지

체 이민자의 절반을 넘고 있다.

기체류를 허용하는 등 경제발전에 필요한

야 이민법 개정을 시작으로 보다 진전된 통

금 살고 있는 동네에 단순히 아시안 이주민

주류인 백인들이 자신들도 이민자의 후

숙련 노동자 집단을 유지하려는 정책을 폈

합정책을 실시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서로

비율이 높아서 그렇다기보다는 밴쿠버 전

손이라는 표어를 내거는 캐나다와는 달리

던 독일 정부는 1970년대 초반 2차 석유파

다른 부처와 지역정부들이 개별적으로 실

체가 이주민, 특히 아시아 출신 비율이 높은

유럽에서 대표적인 이민국인 독일의 다문

동이 터지며 국내외 경기가 얼어붙자 자국

시하던 정책들을 하나의 법으로 묶어 정부

도시라 그렇다” 며“스시나 광동식 중국요리

화 정책은 비교적 늦은 편이었다. 두 차례

민 일자리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이주노

차원에서 다문화사회에 진입했다는 점을

는 한국에 있을 때보다 몇 배는 더 자주 먹고,

의 세계대전을 겪은 후 패전국인 상황에서

동자 유치를 중단했다.

공식적으로 인정한 셈이다.

인도나 중동 음식도 일주일에 한두 번은 먹

도 빠른 속도로 경제성장을 이룬 독일은

그런데 독일로의 신규 취업이민이 가로

서양과는 달리 가까운 일본과 대만은 결

을 정도로 다문화가 생활 속에 자리잡고 있

부족한 노동력을 외국인 노동자들로 채웠

막히자 오히려 떠나온 나라로 돌아갈 계획

혼이민으로 이주해 온 인구가 늘었다는 점

는 곳” 이라고 말했다.

다는 점에서 한국과 비슷한 면이 있다. 독

을 세웠던 기존의 이주노동자들조차 독일

에서 한국과 비슷한 점을 보이는 나라다. 일

일은 전후 복구와 급격한 경제성장에 필

재입국이 불가능해질 것을 우려해 눌러앉

본은 제국주의 시절 조선을 비롯한 식민지

요한 노동력을 해외에서 온‘손님노동자

는 의외의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게다

출신 이민자들이 상당수 자리잡고 있었다

(Gastarbeiter)’ 들을 데려와 채우면서 다문

가 취업이민은 중단됐지만 기존 이민자들

는 점이, 대만은 중국 본토 출신을 비롯해 인

캐나다, 최초로 정책 방향으로 채택 캐나다는 국가 자체가‘다문화주의’ 의

화현상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하게 이

의 가족이민은 이어졌고, 정착한 이민자 사

접한 동남아시아 출신 결혼이민의 비율이

원조인 곳으로 해외에서 유입된 이주민 문

뤄졌지만 다른 서구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

회에서 2세대가 늘어나면서 1980년대 들어

세 나라 중 가장 높다는 차이는 있다. 하지만

화에 포용적인 나라 중 하나다. 1971년 세계

으로 강경한 이주민 정책을 오랜 기간 고수

독일의 이주민 인구 비율은 점차 더욱 늘어

20세기 말 다문화사회로 진행되어 가는 과

최초로 다문화주의를 정책적 방향으로 채

했던 것이다.

났다. 특히 단일국가 출신으로는 가장 큰 비

정에서 특히 여성 결혼이민자의 유입이 큰

택한 캐나다의 뒤를 이어 1970~1980년대

가까운 프랑스와 영국 등이 제국주의 시

율을 차지하는 터키 출신 인구가 전체 이주

비율을 차지한다는 점이 공통적이고, 특히

호주와 영국, 스웨덴, 프랑스 등의 나라들이

절 식민지에서 건너온 이주민들을 중심으

민의 4분의 1을 넘어서고, 프랑스·영국에

농촌 미혼남성이 외국인 배우자를 구하는

다문화주의 정책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이

로 다문화현상이 서서히 자리잡은 데 비해

비해 동유럽 출신 이주민의 비율도 이주민 3

현상은 한국과 일본에서 비슷하게 나타났

전까지도 일자리나 결혼, 정치적 망명 같은

독일의 이주민은 2차 대전 이후부터 본격적

명 중 1명 꼴로 높아진 것이다.

다. 일본은 1950년대부터 농촌 남성의 결혼

문제로 국경을 넘어 이주한 역사는 있었지

으로 늘었던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1950년

만 다른 문화를 바탕으로 살아가는 이주민

대 이후 20세기 말까지 취업이나 망명 같은

들의 삶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기 시

이유로 동구권에서 이주해 온 인구를 비롯

작한 역사는 그리 길지 않은 셈이다.

해 문화가 더욱 이질적인 터키에서 온 이주

유럽 내 이주민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독

작했지만, 그럼에도 전반적으로 이민에 보

다문화주의 도입에 가장 앞선 캐나다는

노동자를 더하면 약 2800만명에 달하는 이

일이 1990년대까지‘독일은 이민국가가 아

수적인 정부 정책과 맞물려 국제결혼 비율

1976년 이민법을 개정하고 1988년에는 다

주민들이 독일 사회에 자리잡았다. 그 결과

니다’ 라는 명제를 되풀이하며 사회통합정

이 4% 안팎으로 한국의 절반 수준에 머물러

문화주의법을 만드는 등 다문화현상에 선

독일은 외국 출신 이주민이 전체 인구의 약

책 대신 외국인 정책을 고수하는 동안 감수

있다.

난 문제가 드러나 전후 경제성장기를 거치

독일 전체 인구의 9%가 외국 이주민

며 1970년대부터 보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국제결혼 비율이 높아지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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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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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강회계사의 부 자 들 의 비 밀 노 트

뮤추얼펀드의 세금문제 1 세금을 내지 않고 살 수는 없습니다. 더

에(?) 4천불 이상의 세금을 더 내야하는

지난 몇주간에 걸쳐서 부동산 투자에

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지켜 나가야 할

경우도 있었습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람마다 투자

중요한 의무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록, 몰라서 내고 있는 여러 불필요한 세금

성향이 다르고 목적도 다르기 때문에 모

무슨 세금을 왜 내는지 정도는 알 필요가

중에서 가장 기분 나쁘고 쓸데 없는 세금

두 같은 종류의 투자를 하지는 않습니다.

있습니다. 이 칼럼의 목표는 낼 필요가 없

이 바로 이 세금이 아닐까 합니다.

분산투자의 관점에서 봤을 때에도 너무

거나 억울하게 내고 있는 세금을 내지 말

뮤추얼 펀드와 관련된 소득은 개인 세

한쪽에만 집중하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자는 것입니다. 사실 매우 억울한 얘기를

금보고서 Form 1040의 Line 8, 9, 13 그

않습니다. 사실 뮤추얼 펀드는 가장 많은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화요금이 한번만

리고 15에 보고가 됩니다. 이 중에서 문제

사람들이 이용하는 투자상품일 것입니

잘못 나와도 가만히 있지 않을텐데, 평생

가 되는 것은 Line 9과 Line 13입니다. 만

다. 은행이나 보험회사를 이용하여 펀드

나도 모르게 몇십불씩 더 내고 있었다면

약 여러 투자상품이 있다면 여기에 있는

를 구입했다면 거의 다 뮤추얼 펀드를 갖

어떻겠습니까? 세금의 가장 큰 문제는 얼

숫자만으로는 판단이 안되고, 뮤추얼 펀

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

마를 내는 것이 정상인지를 모르고 있다

드 Annual Statement를 봐야 정확한 내용

면 여러분은 뮤추얼 펀드를 살 때 얼마를

는 사실일 것입니다. 뮤추얼 펀드의 문제

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 내용을 자세

지불했나요?

도 이와 유사합니다.

히 살펴보면, 알 수 없는 소득들이 기록이

물론 여러분은 비용을 지불한 적이 없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알 수 없

습니다. 적어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

는 소득이란, 찾아서 쓰거나 만져본 적도

다. Check를 쓴 적도 없고 Credit Card로

없는 소득이 적혀 있다는 것입니다. 이 소

페이한 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돈

돈을 잃어도 세금을 낸다

강은규 공인회계사 (CPA) 서울대학교 졸업 GMS Surgent 회계법인 근무 농협중앙회 금융기획실 근무 프랜차이즈 사업주 컨설팅 AICPA/PICPA Member 215-367-5727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상식은 손실이

득 때문에 뮤추얼 펀드의 성과와 관계없

을 내고 있습니다. 얼마인지 정확히 알지

있으면 절세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언제나 IRS는 세금을 거두어 갈 수 있

못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뮤추얼 펀드를

그런데 뮤추얼 펀드는 돈을 잃은 해에도

습니다.

사면 도대체 비용이 얼마가 드는지 궁금

세금을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본

하지 않은가요? 심지어 모르는 세금도 내

뮤추얼 펀드의 Cost

사례 중에는 손실이 난 뮤추얼 펀드 덕분

Peter Han(피터 한) Real Estate Broker of Record in PA ,NJ, NY 직통전화(Cell): 215-668-1666

고 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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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sf, 최고의시설, 바쁜자역, 주 평균 4천 , 매상 증가가능 , 10년리스. 대형 아파트있슴, 13만 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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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sf 와 25대주차장, 연 180만, 메니져 먼트, 최고의 지역, 연 33만 수압, 원래 150 만 지금 109만, 주인융자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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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30만, 3000sf, 좋은 지역, 연 26만수 입, 쉬운 운영, 장기리스가능, 6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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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Deli, 빌어델리

·델리 컨비니언 스토어, 좋은 지역, 메니지먼트 스 타일, 주1만3천, 좋은 마크업, 맥주 라이센스 넣은 아 이디어 39만 ·최고급 맥주 델리, 최고의 지역, 주3만3천, 짧은 시간, 건물포함269만 ·5가 건물, 현 테넌트 11년, 한달1650불 렌트 수 입, 원래16만, 지금13만9천 ·Breakfast, 주6천, 바쁜 지역, 매상증가 가능, 건 물 포함 39만 ·맥주 도매상, 연3백만, 번화한 지역, 가격 99만

1. 필라, 주 1만3천, 2층 살 수 있음, 건물포함 69만 2. 필라, 주2만3천, 4 APT렌트 인컴, 건물포함229만 3. 몽코카운티, 주 1만7천, 82만, 건물구매 가능 4. 델라웨어 카운티, 주 3만6천, 169만, 건물구 입 가능 5. 주1만2천, 건물포함 59만 6. 필라다운타운, 주1만3천, 가격 49만 7. 필라 주 2만2천, 65만, 좋은 지역 8. North East 필라, 주 1만 4천, 주차장, 59만 9. 주1만 3천, 대학교 부근, 39만 10. 주 1만3천, 37만 11. 2 건물, 필라, 건물포함 49만 12. 템플대학 부근, 2층건물, 건물포함 39만9천 13. 연10만 수입, 메니지먼트, 좋은 지역29만 14. 코인 라운드리와 비어델리 같이 있음, 연29만 수 입, 셀러융자가능, 80만

투자용이나 새 비지니스 오픈할 좋은 가격 의 상업용 건물 매매 A. 2153 Ridge Ave., Phila. 12만9천 B. 5229 N. 5th St., Phila, 13만 9천 C. 6840-44 Market St., Upper Darby 95만 D. 2100 S 6th St., Phila 27만5천 E. 43xx Frankford Ave., Phila, 투자용 59만 F. 5902-08 Germantown Ave., Phila 55만 G. 1111 Cotta Ave., Phila 23만 9천 H. 5707 North 5th St., Phila 27만 I. 123 West Tabor Rd., Phila 16만 J. 2959 Kensington Ave., Phila 19만 K. 115 Bunt Mill Rd., NJ 20만 9천 L. 1649-51 Hunting Park, Phila 45만 M. 5254 Pulaski Ave., Phila 9만 9천 N. 612-120 Ave. of State, Chester 39만 O. 3528 1/2 Germantown Ave., Phila 15만 P. 2528 Lehigh Ave., Phila 13만 Q. 3152-54 Willits Rd., Phila 65만 R. 5271 Howland Ave., Phila 29만5천 S. 1400 Stenton Ave., Phila 26만 9천

새 가게 오픈할 렌트 스페이스 A. 5734 Old 2nd St., Phila, 3000SF, 렌트3500 B. 2528 Lehigh Ave., Phila, 렌트 1300 C. 1282 Welch Rd., North Wales 월 7500 D. 116 Fairfield Ave., Upper Darby 월 2천 E. 612-12 Ave of State, Chester, 26000 SF, 월 5천 F. 6000 Market St., Phila 월 2800 G. 4726 Spruce St., Phila 월 1200 H. 7038 Garrett Rd., Upper Darby 월 2800 I. 4240 N. Broad St., Phila 월 2천 J. 3528 ½ Germantown Ave., Phila, 월렌트 1300 K. 5902 Germantown Ave., Phila, 2000 SF L. 2153 Ridge Ave., Phila 월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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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Wash , 카와쉬 1. 연 80만, 2에이커 땅, 새 기계, 뉴 빌딩, 몽코카운 티, 건물포함369만 2. 연130만 매상, 뉴저지 최고의 지역, 연80만 수입, 건물포함529만 3. 몽코카운티, 주인 사정상 건물포함 129만 4. 델라웨어 카운티, 연40만, 오일체인지, 55만 5. 연90만 매상, 오일체인지, 번화가, 연35만 수입, 79만 6. 몽코카운티, 좋은 지역, 건물포함99만 7. 연50만, 건물포함109만

Breakfast 1. 주 8천, 번화한 지역, 가격32만 2. 주 5500, 6일 오픈, 건물포함 39만 3. 2층 렌트 아파트, 가게 건물포함, 25만9천 4. 주 1만 3천, 쇼핑센터에 있음, 가격59만 5. Breakfast 가게, 건물포함 12만9천

맥주 도매상

카워쉬

연 100만 , 번화한 지역, 연 26만 수입, 발 전 가능 , 10년 리스, 69만 4. 연400만 매상, 큰 주차장, 연80만 순수입, 건물포함 500만

Nail Salon, 네일살론 1. 주 7천5백, 최고의 지역, 낮은 렌트, 가격29만 2. 주4천 5백, 몽코카운티, 좋은 시설, 15만 3. 주8천, 다운타운, 메니지먼트, 32만 4. 주2천5백, 다운타운, 1200 sf, 낮은 렌트, 전망있음, 12만 5. 주3천5백, 1500 sf, 급매, 5만 6. 오픈할 자리, 2100 sf, 렌트 2000 7. 6일 오픈, 연36만 4천 매상, 쇼핑센터, 연15만 수 입, 19만9천

Grocery, 그로서리 1. 아파트 4개에서 렌트 수입, 1층 그로서리, 건물포함 26만 2. 주7천, 2건물, 2아파트, 비어, 건물포함49만 3. 주 1만 6천, 8000 sf, 장래성 있음, 건물 스탁 포 함 99만 4. 주 5천, Lotto, Kitchen, 5만9천, 건물구입가능 5. 주 1만7천5백, 몽코카운티, 주차장, beer, 82만, 건물구입가능 6. 주 1만3천, kitchen, 현주인 20년, 스탁포함 22만

Dinner, 다이너

1. 문닫은 가게, 40년 이상된 가게, 1만3천, 건물 구 입 가능 2. 주 3천, 뉴저지, 11만 3. 주4천3백, 다운타운 부근, 낮은 렌트, 21만 4. 세탁소이나 Drop Store할 수 있음, 건물포함 23만 5. 각가 다른 지역에 위치한 드랍 3개 25만불

1. 주2만3천, 델라웨어카운티, 큰 주차장, 39만 2. 주4만, 건물포함 290만 3. 주6천, 짧은 영업시간, 주차장, 건물포함65만 4. 주1만3천, 큰 주차장, 좋은 지역, 현 주인40년, 건 물포함119만 5. 주 1만3천, 큰 주차장, 좋은 지역, 현 주인 40년, 건물포함119만

Beer Distributor, 맥주 도매상

Korean Restaurant, 한국 식당

Drop Shop, 드랍샵

1. 연200만, 필라 좋은 지역, 25대 주차장, 셀러융자 가능, 건물포함139만 2. 몽코 카운티, 4000 Sf, 59만 3. 연150만, 최고의 지역, 건물포함145만 4. 델라웨어, 13000 sf, 건물포함149만 5. 몽코카운티, 450 sf, 주차장, 연130만, 119만 6. 필라, 연120만, 안전한 지역, 75만 7. 쇼핑센터, 연140만 많은 렌트 수입, 쇼핑센토 포함, 260만 8. 연190만, 최고의 지역, 매상증가 가능, 89만 9. 6일 오픈, 주차장, 건물포함99만 10. 연290만, 좋은 지역, 매상증가 가능, 건물포함250만

Dry Cleaner, 세탁소 1. 좋은 지역, 상가지역, 주 4천5백, 뉴저지 2. 몽코카운티, 35만 3. 델라웨어카운티, 주 6천, 33만 4. 뉴저지, 큰 주차장, 발전 가능성, 건물포함69만 5. 건물 2500 sf, 새기계, 건물포함23만9천

Coin Laundry, 코인 라운드리 1. 주4천5백, 좋은 지역, 건물포함43만9천 2. 3000 sf, 주차장 건물포함 55만 3. 주 2천, 5가 부근, 혼자 운영가능, 건물포함 23만 4. 좋은 지역, 주차장, 건물포함 43만

Liquor Store, 리커 스토아 1. 뉴저지, 연27만 수입, 아틀란틱 시티, 부부운영 적 합, 건물포함95만 2. 혼자 운영가능, 라이센스, 건물포함39만 3. 연300만 매상, 뉴저지, 큰 주차장, 건물포함260만

웨딩 옷가게와 9천 sf 건물

비어델리

몽고카운티 최고, 연 240만매상, 6000 sf 가 연 15만 수압, 6일 오픈, 건물 45만불에 비 최고 지역, 주3만3천, 6000. Sf,메니져먼트, 짧은시 게사이즈와 많은주차장, 20년리스 , 렌트 4천, 지니스는 그대로 줄려고함, 여자 혼자 종원 간, 50대주차장, 비싼 비어취급, 건무가치만 약180 연 45만 수입, 경쟁없음, 현주인 12년, 149만 과 할수 있슴, 최고의시설 , 현주인 15년 만, 라아센스포함 339만불아었어나 지금 239만

1. 주8천, 다운타운, 모든 스타일, 최고의 시설, 39만 2. 단독 건물 주차장, 최신 시설, 인터내셔널 스타일, 메니지먼트, 리커라이센스, 건물포함72만 3. 최고의 시설, 몽코카운티, 현 주인20년, 17만 Lunch Truck, 런치 트럭 1. 6만, 문의 요망 2. 12만, 문의 요망

Japanese Restaurant, 일식집 1. 연200만 매상, 리커 라이센스, 몽코지역, 109만 2. 히바치 스타일, 펜실베니아 북부, 큰 주차장, 리커 라이센스, 건물포함99만 3. 주5만, 쇼핑센터 위치, 메니지먼트, 159만 4. 연84만 매상, 몽코카운티, 연19만 이익, 최고의 지역, 가격29만 5. 주1만3천, 9000 sf, 리커 라이센스, 문의요망 6. 연170만 매상, 최고의 시설, 가격 64만

Liquor, Beer License, 리커, 비어 라 이센스 매매 1. 필라 카운티 리커 라이센스 R : 19 만 2. 필라 카운티 델리 비어 라이센스 E: 13만 3. 필라카운티 비어 도매상 라이센스 : 19만 4. 몽코카운티 리커 라이센스 R : 49만 5. 몽코카운티 비어델리 라이센스 E : 21만 6. 몽코카운티 비어 도매상 라이센스 D : 45만 7. 벅스카운티는 몽코카운티와 가격이 거의 같음 다른 카운티, 스테이트도 있습니다, 문의요망

Salad Bar, 샐러드 바

그로서리 델리

시티 ave 부근 좋은 지역, 부부 일하면 연 7만 수입, 핫푸드할수있슴, 렌트 1300, 물 건 포함 4만 9천, 건물 구입가능 1. 주1만8천, 89만 2. 주6만, 연 수입 100만, 리커라이센스, 320만 3. 주3만6천, 주차장, 비어 라이센스, 179만

Dolla Store, 달러 스토어 1. 주2만, 필라, 20만 2. 달러 디스카운트, 주 1만5천, 15만 3. 옷, 달러, 건물구입가능, 문의요망 4. 오픈할 자리, 3000 SF, 주차장, 렌트 3500 5. 주 6천, 2층 아파트, 건물포함 59만

Clothe Store, 옷 도매 소매 1. 2층 건물, 최고의 시설, 5가, 주1만5천, 스탁, 건 물포함 69만2, 3개의 건물, 각종 도매 소매, 주인 은 퇴, 59만

Gas Station, 주유소 1. Rt.1 선상, 렌트받는 다른 유닛 있음, 번화한 지역, 원래 150만에서 지금 건물포함99만 2. 연150만 갤런 주유소, 좋은 지역39만 3. 몽코카운티, 혼자 운영 가능, 29만 4. 몽코카운티, 건물포함150만

Convenient Store, 컨비니언 스토어 1. 주1만3천, 몽코카운티, 주차장,45만 2. 주1만7천5백, 몽코카운티, 주차장, 비어 라이센 스, 82만 3. 연120만, 바쁜 지역, 연30만 수입, 59만 4. 주2만3천, North East 필라, 비어, 69만 5. 연300만, 비어, 몽코카운티, 주차장, 연60만 수 입, Lotto, 169만 6. 주5천, Lotto, 혼자 운영 가능, 연10만 수입, 15만 Ice Cream Store, 아이스크림 가게 1. 몽코카운티, 주7천, 17만 2. 좋은 지역, 전망 있음, 전세 가능

Check Cashing, 체크 캐싱 1. Eleven location, 연100만 수입, 문의요망 2. 시티라인 부근, 혼자 운영 가능, 27만 3. 한국사람 주인, 몽코카운티, 쇼핑센터 부근, 30만

Fry Chicken, 프라이트 치킨 1. 주6천, 바쁜 지역, 좋은 시설, 13만 2. 주 7천, 1 Apt 2층, 급매, 건물포함19만 3. 오픈할 자리, 식당 라이센스 있음, 주차장, 2천 월렌트

Franchise Store, 프렌차이즈 스토어 * 각종 커피, Gas Station 등 프렌차이즈 문의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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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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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 핵시설 폐기+α ↔ 종전선언+제재 완화’ 7일로 날짜가 정해진 마이크 폼

국을 움직인 요인이었을 수 있다.

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네 번째

정부 당국자는 “미국이 바라는

방북은 8월 말 한 차례 예고됐다가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

전격 취소되는 진통까지 겪은 끝

핵화’(FFVD)에서 핵심은 V, 즉

에 성사된 만큼 이미 어느 정도 성

검증”이라며 “이번 협상에서는

과가 담보됐으리라는 게 전문가들

검증에 초점이 맞춰질 수밖에 없

얘기다. 북한이 앞서 공언한 영변

다”고 말했다.

핵시설 폐기 외의 과감한 추가 비

종전선언으로 군사적 위협을 해

핵화 조치들을, 미국은 이에 따른

소하는 데에서 더 나아가 경제적

대북 안전보장 조치로 종전(終戰)

적대행위인 대북 제재를 풀어주겠

선언뿐 아니라 제재 완화를 서로

다는 약속을 받아내는 것까지 협

약속하는 ‘빅딜’도 불가능하지

상 목표로 삼겠다는 의사를 피력

만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 북한이 미국에 더 파격적인 제

지금까지 미국과 북한은 각각

안을 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홍현

핵 리스트 신고와 전쟁 종식 선언

익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실장

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 며 맞서 왔다. 그러나 지금 단계에

2일 미국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샤 메흐무드 쿠레시 파키스탄 외교장관과 만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폼페 이오 장관이 7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미 국무부가 이날 밝혔다.

은 “영변 핵시설 신고ㆍ폐기에 추가로 핵 동결(활동 중단)과 사찰 단 복귀 또는 국제검증단 감시 아

서의 완전한 핵 신고는 북한이 수 용할 수 없는 요구라는 게 대다수

험) 축소를 제안한 듯하다. 지난

로 위협 먼저 줄여보자는 데에 양

기→폐기 검증’ 사이클을 한 번

래의 ICBM 해체, 핵탄두 분리 보

전문가 견해다. 양무진 북한대학

달 23일 폼페이오 장관이 미 폭

측 의견이 접근했을 가능성을 보

진행하고, 또 다음 패키지를 정해

관 등을 하는 데 북한이 동의한다

원대 교수는 3일 “역사상 적대관

스뉴스 인터뷰에서 “특정 시설

여준다는 게 전문가들의 해석이

폐기→검증 사이클을 다시 가동하

면 제재 일부 완화가 포함된 빅딜

계가 청산되지 않은 상태에서 교

및 무기 시스템에 대한 대화가 진

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는 방식이 북미가 택할 공산이 큰

이 성사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전 상대방에게 군사적 능력을 신

행 중”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신

“전체 신고 리스트를 검증하기로

현실적 대안”이라고 예상했다.

며 “이럴 경우 두 번째 북미 정상

고한 선례가 없다”고 했다.

고ㆍ사찰 과정을 생략하되 대신

하고 전체 폐기 시간표를 짠 뒤 거

비핵화 목표 중 미국이 핵심으

회담이 11월 6일 미 중간선거 전

정황을 종합하면 북한은 핵 리

핵물질 생산 시설과 대륙간탄도미

기 맞춰 가는 기존 방식보다 특정

로 여기는 검증을 용인하겠다는

인 10월 20~25일에 열릴 수도 있

스트 신고의 대안으로 리스크(위

사일(ICBM) 등 핵심 핵 능력 제거

폐기 대상을 패키지로 묶어 ‘폐

북한의 의사가 전달된 것 역시 미

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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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스마일라인 치과가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도입으로 또 한 번 앞서갑니다!

필라 인근의 그 어떤 치과도 스마일라인 치과 앞에서 최신 임플란트 기술을 논할 수 없습니다. 환자분들께 더 나은 결과, 더 좋은 치료방법을 드리기 위해 저희 스마일라인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란? 디지털 3D 스캔, 디지털 3D CT촬영, 디지털 모의 시술, 무절개 시술, 이 네가지 설비를 완벽하게 갖춘 최상위 5% 이내의 병원만 할 수 있는 최첨단 임플란트 시술 방법으로, 최소한의 진단을 하면서도 최고의 정확도로 환자의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기존의 구식 시술방법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적은 절개면적으로 몇 배 빠른 시술과 회복 속도, 훨씬 적은 내원 횟수 등으로 환자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 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현재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기술 중 가장 뛰어난 방식입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원리와 시술 방법 3D 스캔, 3D CT 의 자동교차검증으로 정확한 구강데이터 획득

치과를 내원하신 분들은 치료에 앞서 CT 등으로 치아 사진을 찍습니다. 기존의 CT사진은 입체인 사람의 구강과 턱을 평면인 필름 위에 펼쳐놓은 것으로써, 모든 것이 의사의 경험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지고 실패율이 높습니다.(맨 왼쪽 사진)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시작인 3D 스캐닝을 이용하면 3차원 측정으로 정확한 환자의 구강구조 파악과 시술계획 확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치아 본을 뜨기 위한 아프고 구역질나는 인상체득(고무를 치아에 대고 한참동안 물고있는 과정. 두 번째 사진) 삭제로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고 검사시간, 내원 횟수도 줄어듭니다.

디지털 시뮬레이션 시술을 통한 정확하고 안전한 임플란트

3D 스캔과 3D CT 촬영을 하고나면 과거의 구형 측정방식과 달리 정확한 환자의 구강 데이터가 얻어집니다.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임플란트를 어떻게 시술할 것인지 컴퓨터를 통해 모의 시술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의사의 경험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과는 비교도 안되게 안전하고 정확한 임플란트 시술이 이루어집니다.

무절개 시술을 통한 빠른 회복과 감염위험 최소화

의술의 발달로 인한 절개면의 최소화는 심미적인 부분을 넘어 회복속도 향상과 감염 예방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왼쪽에서 첫 번째, 두 번째 사진) 기존의 임플란트 방식은 잇몸 뼈를 드러내야 시술이 가능했기 때문에 잇몸을 크게 절개할 수 밖에 없어 많은 출혈과 부기가 동반되며, 염증과 감염 등의 위험도 높습니다. 그러나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정확한 3차원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잇몸을 넓게 절개할 필요가 없이 시술 부위에만 작은 홈을 만들어 염증이나 감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극대화시킵니다. 이는 특히 회복 속도가 더딘 노인분들이나 당뇨, 고혈압 등 합병증 위험 환자분들에게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게 만든 기술적 쾌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술단계 간소화를 통한 빠르고 간편한 임플란트 < 기존 임플란트 시술의 최소 내원 횟수 >

<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최소 내원 횟수 >

1 2 3 4 5 6 7

상담 및 CT 촬영

1차 수술 및 봉합

실밥 제거

2차 수술

치아 본 뜨기

임시 보철

최종 보철

상담 및 CT 촬영과 스캔

임플란트 수술 및 임시 보철

최종 보철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풀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의 내원 횟수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내원 필요 횟수는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지만 치과에 방문할 시간을 내기가 힘든 직장인들에게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고통과 번거로움 등으로 병원 치료에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설득하는 데에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디지털 스캔, 컴퓨터 모의수술로 정확한 임플란트

무절개 시술로 빠른 회복, 감염위험 최소화

내원 횟수, 치료기간의 획기적 감소

정승주 D.D.S & D.M.D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졸업(D.M.D) ·서울 종로구 정승주치과의원 9년간개원 ·종로구 치과의사회 이사 역임 ·뉴욕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NYU College of Dentistry) D.D.S ·Diplomate of International Academy of Dental Implantology ·Diplomate of International Congress Of Oral Implantlogiest ·Director of Hiossen Implant Live Surgery Program ·Inventor of Tunnel Bone graft Surgery (U.S. Patent P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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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호 2018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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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책임지는 차별화된 회계업무

세종회계법인 세종 회계 법인의 노련한 세무처리를 경험하시고, 고객 여러분은 사업에만 전념하십시요. 세종은 여러분의 사업에 모든 촛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저희 세종회계법인은 엘킨스파크 오피스 외에 다른 지점을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다른 회계사들과 고객정보를 공유하지 않습니다. 세종회계를 사칭하는 회계사들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실력과 오랜 경험을 가진 회계사를 만나십시요! 고객과의 인연을 소중히 이어나가는 최고의 성공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 항상 고객을 위하는 길을 생각하며, 모든 업무를 정확하고 필요한 시기 내에 해 드리고 있습니다. ◈ 체류 신분 미비자 세무상담과 은행구좌를 개설해 드립니다. ◈ 학자금 신청서류 도와드립니다. ◈

취급업무 * 각종 세무보고(개인,사업체,법인,비영리단체) 및 절세 상담 * 종업원 임금(Payroll) * 회사설립,신규사업체 수속 및 절세계획 * 교회 및 비영리단체(Non Profit Organization) 설립 및 Tax Planning * 국세청 세무감사 대행 * E2 visa 및 Bankrupcy 회계 상담 “2015-2016년도에 세금 보고하지 않으신 분도 의외의 refund가 있을 수 있습니다.”

611

H-Mart ●

Old York Rd

Church Rd

세종회계법인

Cheltenham Ave

회계사

배 정경

오시는 길: 챌튼햄 한아름에서 611북쪽으로 1마일 Church Rd와 만나는 곳(김만기 부동산 2층)

T.215.782.3110 F.215.782.3120 8033 Old York Rd Suite 208,Elkins Park, PA 19027 Email:sejongtax@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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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호 2018년 10월 5일

한국전 당시 교통호 따라 ‘지뢰 탐지·유해 발굴’ 동시에

육군 장병들이 지난 2일 강원 철원 5사단 인근 비 무장지대 근처 수색로 일대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한 지뢰 탐지 및 제거 작업을 하고 있 다. 사진공동취재단 ‘남북 공동유해발굴 완전작전. 선배님들의 숭고 한 희생, 우리가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수 있는 장비인‘숀스테드’ 를 이용해 지뢰 매설 여 부를 점검한다. 이어 예초기로 지면의 풀을 제거한 뒤, 민감도가 다른 지뢰탐지기 2대로 재차 살핀다. 공기압축기로 흙을 드러내 미식별 물체를 최종 확

로 반드시 모시겠습니다’ 라는 내용도 적혔다.

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지뢰나 폭발물이 발견되면

이곳은 남북이 지난달 평양 정상회담에서 시범적

폭발물처리반의 전문요원이 투입돼 지뢰 등을 수거

공동유해발굴 장소로 합의한 비무장지대(DMZ) 내

한다. 지뢰는 DMZ 밖으로 수송해 지정 지역에서 처 리한다. 이 과정에서 유해가 발굴되면 통문 앞에서

3중 철책 너머 DMZ로 진입할 수 있는‘통문’앞

대기 중인 국방부 유해발굴단이 투입돼 감식을 실

은 지뢰제거 및 유해발굴을 위한 인력과 장비들로

시한다.군 관계자는“과거 국군이나 적이 이곳에 지

분주했다.‘폭발물처리반’ (EOD), 비상상황에 대비

뢰를 매설했다는 기록은 없지만 격전지였던 만큼

한 의무대 차량 등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었다. 국방

산발적으로 지뢰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고 설명했

부 유해발굴감식단 차량이 등장할 땐 숙연한 분위

다. 또“지난 1년 동안 다른 지역에서 작전을 펼쳤던

기가 감돌았다. 남북 공동유해발굴의 첫걸음을 내

간부와 병사들이 장비를 이용해 지뢰를 탐지·제거

디뎠기 때문이다. 유해발굴 작업에 앞서 지난 1일부

하는 작전” 이라며 안전성을 강조했다. 화살머리고지 일대 지뢰제거는 2개 구역에서 진

차량들은 번호판 대신‘민정경찰’ 이라고 적힌 팻

행된다. 기존 DMZ 내 작전을 위해 조성했던 수색로

말을 장착했다. DMZ 출입은‘민사행정 및 구제사

와 6·25전쟁 당시 교통호로 사용됐던 구역 등이다.

업’목적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민정경찰 신분으로

우선 폭 2~3m인 수색로를 4m로 확장하는 식으로

DMZ에 들어가게 된다. DMZ를 관할하는 유엔군사

지뢰를 제거한다. 이 구간 길이는 총 800m다. 옛 교

령부 군사정전위원회 소속 군인 2명도 보였다. 통문

통호 구역은 길이 500m 구간을 폭 10m로 확대하는

출입을 통제하는 군인들은 긴장한 자세로 통과 절

방식이다. 군 관계자는“6·25전쟁 당시 선배 전우

차를 점검했지만 유해발굴 기대감에 부푼 모습이었

들이 작전을 했던 교통호에 유해가 많을 것으로 예

다.취재진도 방탄조끼와 방탄모를 착용하고 소형전

상한다” 고 말했다. 화살머리고지에는 한국군과 미

술 차량에 탑승해 통문을 지나 DMZ 안으로 진입했

군, 프랑스군 전사자 등 300여구가 매장됐을 것으로

다. 경사가 가파른 비포장도로를 10분가량 달려 화

추정된다.

살머리고지 정상의 감시초소(GP)에 도달했다. GP

군은 연말까지 DMZ 내‘비마교’인근부터 군사

에서 군사분계선까지는 불과 1㎞ 거리다. 하지만 북

분계선까지 1.7㎞ 구간에 폭 12m의 도로를 개설할

측의 지뢰제거 작업 모습은 식별할 수 없었다.

예정이다. 비마교 주변엔 도로 개설 지점을 표시한

폭발물 확인 땐 처리반, 유해 발견 땐 감식단 투입 대기 3차례 격전 벌어진 곳, 국군·미군 등 300여구 매장 추정 연말까지 도로 개설 후 내년 4월 남북 공동발굴 본격화

붉은 깃발들이 눈에 띄었다. 도로 개설은 남북 간 공

GP 전방에선 장병 7명이 한창 지뢰탐지 작업을

해발굴단의 공동조사 등을 위한 협의 공간이다. 남

하고 있었다. 이들이 착용한 방탄조끼와 방탄모, 보

북은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공동유해발굴을 실시

호의, 지뢰화 등 보호장구는 20㎏에 달한다. 언덕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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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들은 4중으로 지뢰 매설 여부를 확인한다. 먼 저 땅속 3m 깊이까지 박힌 지뢰 및 폭발물을 탐지할

지난 2일 강원 철원 최전방 철책 주변 상황실 옆에

터 지뢰제거 작업이 시작됐다.

1401 Route 70 East Cherry Hill, NJ 08034

가량의 수색대원들이 경계근무를 하고 있었다.

이 같은 문구가 담긴 현수막이 걸렸다.‘조국의 품으

‘화살머리고지’ 의 길목이다.

Jesse Hwang, REALTOR

많아 15분씩 교대로 작업을 진행한다. 주변에는 6명

- 빌딩,쇼핑센터 - 학군 상담 - 융자 상담 및 알선 - 빠른 정보,정확한 판단

동유해발굴을 위해 접근성을 확보하려는 목적이다. 내년부터 전기, 통신선로가 설치되고 유해발굴 공동사무소도 들어선다. 공동사무소는 남북 공동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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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호 2018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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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내용에 중대한 공익성 없어..힘 빠진 ‘심청전’

자료 불법 입수 의혹으로 기재부가 보좌진 고발하고, 검찰 압수수색까지만 해도 “야당 탄압” 주장 먹혔지만… 3차례 걸친 업무추진비 폭로 청와대에 일일이 반박당하고 김 부총리와의 언쟁서도 밀려 ‘업무비’ 아닌 ‘심재철 사건’ 전락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문재

렸다.

사용 내용에서 큰 불법이 새로 발

서관이 지난달 28일 이례적으로

의무경찰을 격려하기 위해 치킨,

견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직접 브리핑에 나섰다.

피자를 보내준 것이라는 등의 설 명이었다.

압수수색 전부터 심재철 의원으

“국민들이 국민 민의를 잘 대변

로부터 청와대 업무추진비에 문제

하고, 정부를 잘되게 견제하라고

여론은 심재철 의원에게 불리하

인 정부 업무추진비 폭로 사건이

야당은 나쁘지 않았다. 3차 남북

가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청와대

여의도로 많이 올려보내 주셨는데

게 돌아갔다. 심재철 의원은 2일 대

지난 2일 국회 대정부질문을 정점

정상회담 직후 문재인 대통령 국

는 강하게 반발하며 조목조목 반

이렇게 늑대소년처럼 지금 세차례

정부질문에서 마지막으로 반전을

으로 고비를 넘겼다. 검찰의 수사

정 지지도가 다시 치솟던 시기였

박했다.

에 걸쳐서 하시는 의도가 뭔지 궁

노렸지만,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

결과, 그리고 감사원의 업무추진

다.“울고 싶은데 뺨 때려줬다” 는

심재철 의원이 직접 보도자료를

금합니다.”

다. 대정부질문 장면을 지켜본 사

비 감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이

말이 나왔다. 문희상 국회의장도

낸 것은 추석 연휴 직후인 27일과

“오늘도 모 의원님께서 청와대

람들은“심재철 의원이 김동연 부

번 사건은 소강 상태로 접어들 가 “매우 유감스럽다. 국회는 민주주

28일, 그리고 대정부질문을 한 2일

비서관에게 회의 참석 수당을 부

총리에게 완패했다” 고 평가했다.

능성이 크다. 사건의 전말과 성격,

의의 대원칙인 삼권분립과 법치주

이다. 청와대에서 업무추진비를

당하게 지급했다, 그런 주장을 하

김동연 부총리는 심재철 의원과

수습 방안 등을 차분히 정리해볼

의를 수호해야 할 기본적 책무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내용, 청와대

셨는데 일고의 가치도 없는, 단 한

보좌진의 행위를‘불법’ 이라고 단

때가 됐다.

가지고 있다” 고 입장문을 냈다.

직원들이 받은 부당한 회의 수당,

번만이라도 점검해보면 확인할 수

정했고‘사법당국’ 이 결론을 내릴

이번 사건은 기획재정부와 한

심재철 의원과 보좌진의 자료

부처별로 부당한 업무추진비 집행

있는 그런 허위 사실을 말씀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어“많은 국

국재정정보원이 심재철 의원의 보

입수가 불법인지 아닌지는 결국

내용, 국가 주요 재난 발생 당일 청

것 같습니다.”

민들로부터 오해를 사게 하는 것

좌진을 지난달 17일 정보통신망

검찰의 수사 결과와, 기소될 경우

와대가 술집에서 사용한 업무추진

법 및 전자정부법 등을 위반한 혐

법원의 재판으로 가려질 것이다.

비 등을 문제 삼았다.

의로 고발하면서 언론에 알려지기

그러나 실제로 중요한 것은 자료

시작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정부

안에 문재인 정부의 비리가 포함

의 자료 관리 시스템에 구멍이 뚫

되어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다. 별

렸고 기획재정부와 심재철 의원이 승강이를 벌이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늑대소년’ 이라고 한 표현이 흥

은 책임있는 공직자의 자세가 아

미롭다. 늑대가 나타났다고 거짓

니라고 본다” 고 했다. 훈계하는 듯

심재철 의원은 정부의‘예산 및

말을 하다가 진짜 늑대에게 물려

한 표현이다. 그런데도 심재철 의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등을 근

죽은‘양치기 소년’ 을 말하고 싶었

원은 제대로 항변도 하지 못하고

거로 제시했다. 보도자료 내용이

던 것 같은데, 심재철 의원을 거짓

말싸움에서 밀렸다.

내용이 없으면 심재철 의원의 불

사실이라면 문재인 청와대 사람들

말쟁이라고 비판한 셈이다.

법성 여부만 쟁점으로 남을 것이

의 도덕성이 치명상을 입는 것이

청와대는‘2017년 5월부터 지

있는 청와대 업무추진비 내용과

다.

다.청와대는 업무추진비 사용 내

난달까지 청와대 업무추진비 사용

회의 수당은 그 정도로‘중차대한

그런데 심재철 의원이 폭로하고

달 21일 검찰이 심재철 의원의 의

특별한 내용이 불거져 나오면

용에 대해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

내역 중 미용업종이 3건 포함돼 부

공익성’ 을 갖고 있다고 아직 보기

원회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

사건의 본질이 그쪽으로 넘어가면

고 진실 공방을 벌였다. 회의 수당

적절하게 쓰였다'는 심재철 의원

어려운 것 같다. 심재철 의원으로

사안의 성격이 확 달라졌다. 검찰

서 심재철 의원이 자료를 내려받

은“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정부

의 폭로를 반박하는 보도자료도

서는 억울하겠지만, 언론과 기자

이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압수

는 과정에서의 불법성은 크게 문

의 특성상 새 정부 출범 초기에 월

내놓았다. 평창겨울올림픽 경호업

들은 이번 사건을‘청와대 업무추

수색하는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

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감사원 감

급 대신 수당을 지급한 것” 이라고

무를 했던 군인·경찰을 위로하기

진비 사건’ 이 아니라‘심재철 의원

이다.‘야당 탄압’주장에 힘이 실

사가 남아 있다지만 업무추진비

해명했다. 이정도 청와대 총무비

위해 목욕시설을 이용한 것이고,

사건’ 으로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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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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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농단’ 우병우 전 민정수석 구치소 압수수색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

허소송 사건번호를 입력한 로그기

중인 검찰이 구치소에 수감 중인

록도 확인했다. 검찰은 우 전 수석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51)에

을 불러 이러한 혐의를 두고 조사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를 벌일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3일 경

검찰은 우 전 수석의 부하직원

기 의왕시에 있는 우 전 수석의 서

이었던 곽병훈 전 청와대 민정수

울구치소 수용실에 검사와 수사관

석실 법무비서관 등 전·현직 판

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사 5명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

밝혔다.

해서도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했지

검찰이 청구한 압수수색영장에

만 “법익 침해의 정도를 감안하

는 우 전 수석이 원세훈 전 국가정

면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보원장의 댓글공작 사건 재판에

등 이유로 법원이 기각했다고 전

개입한 혐의가 적시됐다. 법원행

했다. 전·현직 판사에 대한 영장

정처가 작성한 ‘원세훈 전 국정

은 기각되고, 우 전 수석 구치소 영

원장 판결 선고 관련 각계 동향’

장은 발부된 것을 두고 검찰은 압

문건에는 2015년 원 전 원장 항소

수수색의 실효성 문제도 제기한

심에서 재판부가 국정원법 위반

다. 부장판사 출신인 곽 전 비서관

뿐 아니라 1심 때 무죄였던 공직선

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재판 등

거법 위반까지 유죄로 판단해 징

시하면서 향후 결론에 재고의 여

이다. 우 전 수석은 2016년 박근혜

를 걸었고, 이후 우 전 수석이 박 전

여러 사건에서 청와대와 대법원의

역 3년을 선고하며 법정구속하자

지가 있는 경우에는 상고심 절차

전 대통령 지시를 받고 박병대 당

대법관에게 직접 전화한 다음 다

가교 역할을 한 혐의을 받고 있다.

우 전 수석이 대법원 상고심에 영

를 조속히 진행하고 전원합의체에

시 법원행정처장(대법관)에게 전

시 박 전 대통령과 통화한 기록을

향력을 행사하려 한 정황이 적혀

회부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기재

화를 걸어 박 전 대통령의 ‘비선

확인했다.

있다. 문건에는 ‘BH’(청와대)

돼 있다. 원 전 원장 사건 상고심은

의료진’이었던 김영재·박채윤

우 전 수석의 전화를 받은 날 박

6개월을 선고받고 현재 항소심이

가 ‘크게 당황하며 앞으로 전개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회부돼 이례

씨 부부의 특허소송을 챙겨봐 줄

전 대법관이 자신의 업무용 컴퓨

진행 중이다. 문화예술계 블랙리

될 정국 상황에 관하여 불안해하

적으로 만장일치로 파기환송됐다.

것을 요청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

터로 법원 내부게시판 ‘코트넷’

스트 사건, 국정원 민간인·공직

는 상황’이라며 특히 우 전 수석

양승태 대법원과 박근혜 정부 청

은 당시 박 전 대통령이 설 연휴 직

에 접속해 박씨 업체 ‘와이제이

자 불법사찰 혐의로도 추가기소돼

이 ‘사법부에 대한 큰 불만을 표

와대의 유착 의혹이 나오는 대목

후인 2월11일 우 전 수석에게 전화

콥스메티칼’을 상대로 제기된 특

재판을 받고 있다.

우 전 수석은 국정농단 방조 등 혐의로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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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우리 사회의 대표적 지식인들이 주요 현안을 명쾌하게 진단하는 시사 칼럼입니다

그렇게 기림비가 된다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부슬부슬 내리던 비는 그치는 듯

까?”사장이 미안하다며 울었다. 아

아버지는 희생자들의 기림비를 세우

하다가 다시 내리고 멈추는가 하면

버지는 아이들을 다 썩히기 전에 휘

기 전까지는 떠나지 않겠다고 버텼

다시 퍼부었다. 2014년 4월19일 밤,

발유를 사서 내 손으로 화장하겠다

고, 지역의 활동가들은 개발 공사를

모든 것이 거짓이었음을 깨달은 부

며 난동을 부렸다. 경찰 수십명이 아

중단하고 4·16기억공원을 조성하

모들이 내 아이를 살려내라 울부짖

버지를 막고 나섰다.

라고 요구하고 있었다. 한 언론이“이

으며 행진하던 날도 징그럽게 비가

장례를 치른 후에도 돌아버릴 것

제는 우리도 먹고살아야” 라는 주술

내렸다. 동이 틀 무렵 진도대교 앞에

같은 시간은 계속되었다. 엔지니어

같은 기사를 써 돌팔매를 던졌다. 주

서 가까스로 경찰들을 뛰어넘었던

였던 아버지는 눈 감고도 고칠 수 있

술은 실로 놀라운 힘을 발휘하여 정

순간, 아버지는 아들이 돌아왔다는

던 기계 앞에서 수시로 정신을 놓쳤

권을 무너뜨리는 혁명의 와중에도

전화를 받았다.

다. 울 수도 웃을 수도 실컷 취할 수도

단원고 교실과 안산 분향소, 동거차

팽목항으로 돌아온 아버지는 5일

없는 안산이 싫었다. 그때 아버지는

도 인양 감시 초소 같은 엄청난 현장

만에 아들을 만났다. 이제 막 샤워한

팽목항을 떠올렸다.‘제발 내 아이가

들이 하나씩 하나씩 지워졌다.

듯 말간 아들의 얼굴을 보자 아버지

아니기를’바랐던 마음이‘제발 내

팽목항에 부슬부슬 비가 내렸다.

는 미쳐버릴 것 같았다. 목포의 한 병

아이가 맞기를’하는 마음으로 바뀌

그날의 기억이 아버지에게 와락 달

원에 아들을 안치했다. 시신 검안서

었을 때 부모들은 불안한 마음을 달

려든다. 숨을 쉴 때마다 아프지만 이

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냉동고에 아

래며 약속했다.“우리, 아이들 다 찾

고통스러운 자리를 떠나지 않는 저

들을 넣고 나오자 바깥에는 그 자리

아서 같이 갑시다.”

아버지가 나는 살아 있는 기림비 같

조차 얻지 못한 이들이 줄을 서 있었

아버지는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

다고 생각했다. 잊지 않으려고 자기

다.씻은 듯 예쁘던 아이들의 얼굴이

다. 2014년 10월, 아버지는 다시 진도

몸에 뭔가를 새기는 사람. 어떤 이는

4월의 따뜻한 공기 속에 빠르게 변해

로 돌아왔다. 아이를 먼저 찾았다는

동정하고 어떤 이는 침을 뱉어도 아

가고 있었다. 한 엄마가 내 아이 좀 얼

죄책감에 체육관에 있던 사람들이

버지는 비석처럼 그 자리를 지켜왔

려달라고 애원했다. 1시간이면 된다 “누구세요?”하고 누가 물으면 대답

다. 아버지가 두려운 것은 모욕을 당

던 검안서는 해가 다 지도록 나오지

을 얼버무리며 자리를 피했다. 그랬

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 속으로 사라

않았다. 그것을 받아야 장례식장을

던 아버지가 팽목항에 자리를 잡은

지는 것, 진실이 밝혀져 희생자들이

잡을 수 있었다. 다급해진 아버지가

지 4년이 되었다.

말간 얼굴로 돌아왔을 때 그들을 위 해 마련된 자리가 남아 있지 않은 것

회사 사장님에게 전화를 걸었다.“해

지난 9월 초, 내가 팽목항 분향소

수부에 아는 사람 없어요?”사장이

를 찾았을 때는 진도항 항만 개발 공

홍은전

없다고 대답했다. 아버지 입에서 쌍

사로 유가족들이 떠밀리듯 울면서

그리하여 아직도 그 바다에 한 아

작가·인권기록활동네트워크 ‘소리’ 활동가

욕이 튀어나왔다.“만날 변호사 끼고

영정을 안고 떠난 후였는데, 그 자리

버지가 남아 싸우고 있다. 등대처럼,

살면서 그런 것 하나 해결 못해줍니

에 덩그러니 아버지가 남아 있었다.

기림비처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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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000킬로’ 차세대 운송수단 ‘하이퍼루프’ 이미 하이퍼루프를 설치할 새로운 운송 경로를 개발하고 있다.

일각에선 안전문제를 제기한 다. 하지만 하이퍼루프TT 개발팀

하이퍼루프는 2013년 일론 머

은 관에 쓰인 신소재와 이중 보호

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레이어를 강조하며 안전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기록한 57쪽

우려를 일축했다. 라파엘 콘스레

짜리 문서를 대중에 공개하며‘이

라스 하이퍼루프TT 공동 창업자

상적인 미래 운송 기술’ 로 등장했

는 "오늘 우리는 업계 최고 수준의

다. 5년이 채 지나지 않아 현실화

합성물로 만들어진 새로운 형태의

한 하이퍼루프는 공기가 희박한

하이퍼루프 캡슐을 공개했다"면

진공관에 운송 캡슐을 넣어, 공기

서 "이 합성물 덕분에 하이퍼루프

저항을 받지 않고 자기부상 시스

캡슐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운

템을 통해 비행기에 필적하는 속

송수단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도로 주행이 가능하다. 보잉737 여

더크 알본 하이퍼푸르TT CEO

객기 평균 속도인 시속 780㎞와 비

는 "우리는 스마트 신소재와 진공

교하면 200㎞ 이상 빠른 속도다.

펌프, 배터리를 이용하고 새로운

‘퀸테로 원’이라는 이름의 이

자기부상 방식을 적용해 단 5년 만

하이퍼루프 캡슐은 복원력이 뛰

에 하이퍼루프 운용에 필요한 모

어난 이중 레이어 스마트 복합체

든 기술 문제를 해결했다"면서 "이

업체‘하이퍼루프 운송 기술(TT)’ 당하는 캡슐이 공개된 건 이번이

로 만들어졌다. 캡슐 하나당 32ｍ

캡슐은 지금껏 개발된 모든 운송

에 주파하는‘초스피드’운송수

은 이날 스페인 엘푸에르토데산타

길이로, 기차처럼 여러 칸을 연결

수단을 통틀어 가장 효율적인 운

단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얘기가 아

마리아에서 스마트 신소재를 사

‘날개 없는 비행기’ 라고 불리는

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

송 시스템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니다.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시속

용한 하이퍼루프 캡슐의 시제품

하이퍼루프는 현 장거리 여행 방

이퍼루프TT 회장 겸 공동 창업자

했다.

1000㎞로 승객을 나를 수 있게 설

을 공개했다. 비행기 활주로나 지

식을 완전히 바꿀 것으로 주목받

인 비밥 그레스타는 "캡슐은 2019

계된 차세대 운송수단‘하이퍼루

하철의 지하 철로처럼 하이퍼루프

고 있다. 각국은 하이퍼루프 개념

년까지 승객을 태우기에 최적화된

프 캡슐’ 의 실제 모습이 2일 세계

캡슐이 주행할 수 있는‘하이퍼루

을 탑재한 운송수단 개발에 박차

상태로 준비될 것"이라면서 "LA

최초로 공개됐다.

프 터널’ 은 이미 여러 업체에서 공

를 가하고 있다. 중국과 아랍에미

에서 라스베이거스까지 단 20분밖

개한 적이 있지만, 운송 본체에 해

리트(UAE), 스페인, 프랑스 등은

에 걸리지 않는다"고 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단 20분 만

CNN에 따르면 미국 스타트업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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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필리 필리

오픈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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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가 ‘라이브’를 고집하는 이유 2018 신뢰도 조사에서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이 가장 신뢰하는 언론인으로 꼽혔다. 그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도 가장 신뢰하는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공영방송의 빈자리, JTBC가 채 웠다

나왔다. 더할 나위 없이 감사드릴 일이다.

이번 조사에서 극우 논객 정규 재씨(0.7%)도 처음 등장했다.

에 도착했다. 남북 정상회담특집

격차가 크긴 하지만 2위는 방 송인 김어준씨(3%)이다.

방송 준비로 누구보다 바쁘리라 예상했던 손 사장은 의외로 평온 했다. 지난 4월 남북 정상회담과 6

훌륭하게 자기 역할을 하는 분 이다. 개인적으로 잘 안다.

월 북·미 정상회담 당시 각각 임 진각, 싱가포르를 찾았던 것과 대 조적이다.‘2018 <시사IN> 신뢰 도 조사’ 에서 가장 신뢰하는 언론

JTBC의 영향력이 커진 데에 손 사장이 큰 역할을 한 것 같은 데?

인으로 꼽힌 손석희 사장(35.5%)

같다.

이 금년 들어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이긴 하다. 젠더 문제이기 때문에

내가 느끼기 이전에, 달라져야

한 번도 (방송을) 본 적이 없어서

굉장히 오랜 역사를 가진, 논쟁적

한다고 생각한다. 나도 많이 배웠

감상을 얘기하기는 어려울 것 같

인 부분들이 있지 않나. 그 한가운

다. 알고 있던 내용이지만 그것들

다. 그런 수요는 어느 사회든 있는

데 있는 것이 굉장히 쉽지 않았다.

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객관화되

것 같다. 다만 거기서 가짜 뉴스가

그 정도로만 얘기를 하겠다. 지금

는 과정을 보는 거잖나. 그래서 함

많이 나온다든가 하는 것은 여론

도 그 문제로 공격을 받고 있기도

께 느끼고 배우게 되었다.

을 왜곡시키는 일이기 때문에 문

하고, 그게 저희의 역할이었다면

제가 있다. 가짜 뉴스에 대해 우리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을 만난 시각,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받아들이고 고민한다. 미투 운동

최근 1년 동안 가장 인상적인 보도는 무엇이었나? 당시의 기 억을 들려달라.

첫 남북 정상회담 특집 방송은 임진각에서 진행하고 북·미 정 상회담 때는 싱가포르에 직접 갔 다. 이번에는 특별 스튜디오를 따로 만들지 않았는데?

서지현 검사다. (미투 운동의) 시

4월27일 첫 회담이나 6월12일

작이었으니까. 오랜 기간 기획해

북·미 정상회담이 이벤트 성격

만큼 관대한 사회가 없는 것 같다.

올해 초 ‘미투 운동’ 국면의 중 심에 있었다. ‘앵커 브리핑’ 코너 를 통해 말하긴 했지만 ‘안희정 판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가?

을 9월18일 만났다. 그가 진행하는

그 자체를 부인할 수는 없겠지

JTBC <뉴스룸>은 지난해에 이

만 중요한 건 <뉴스룸>도, 다른

어‘가장 신뢰하는 프로그램’1위

부문의 프로그램들도 짧은 시간이

를 차지했다.‘가장 신뢰하는 방송

지만 매우 고르게 나름대로 내공

매체’ 와‘가장 신뢰하는 언론 매

을 쌓고 탄탄하게 다지며 지금에

서 보도했던 게 아니라 서지현 검

이 있었다면 이번엔‘차분하게 보

체’역시 JTBC였다.

왔다는 점이다. 어느 날 갑자기 이

그 이상은 얘기를 안 하도록 하

사가 온 것이었다. 서 검사는 처음

자’싶었다. 청와대도 실무적이고

렇게 된 건 아니다. 예를 들면 최순

겠다.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 것은

에 굉장히 긴장해서 시작을 했는

실제적인 회담을 바란다고 하니까

실 태블릿 PC 보도 이후 JTBC가

맞다. 고민거리를 던져준 것도 맞

데 마칠 때쯤 되어서는 뭐랄까, 자

더 할 필요가 없다. 역사적 이벤트

많은 인정을 받았다고 하지만, 그

고.김지은씨가 처음 얼굴을 드러

기 자신을 회복해가는 과정이 짧

였다면 우리도 이벤트로 소화해야

건이 갑자기 터진 것은 아니다. 그

낸 곳이 <뉴스룸>이다. 서지현 검

은 뉴스 속에서 느껴졌다. 20분이

하지만 이제부터의 남북 회담과

신뢰도 조사가 시작된 2007 년부터 줄곧 1위다. 매우 감사한 일이다. 감회가 또

전에 쌓아왔던 것들이 있기 때문

사와 엄지영 배우도 직접 인터뷰

안 되는 인터뷰인데 그게 눈에 보

북·미 회담은 매우 차분하게, 실

새롭다. 우리 사회가 굉장히 역동

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채널 자

했다. 미투 운동의 확산에 기여했

였다. 본인이 자신을 회복해가는

질적인 관점에서 보자는 거다.

적이지 않나. 매년 사회 분위기가

체가 사람들한테 인정받고 있다는

지만, 선정적 보도라는 비판도 있

과정. 그건 대부분의 미투 운동 관

바뀌는데 그런 와중에서도 택해주

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다. 솔

었다.

련 인터뷰이들이 공통적으로 보여

시는 거니까 새롭다. 뻔한 얘기처

직한 생각으로 나는 JTBC가 변화

다각도의 비평이 있는 것은 피

럼 들릴지 모르지만 진심으로 감

해가는 그 많은 변인 중에서‘N분

할 수 없는 일인 것 같다. 그렇다고

사하다는 생각을 한다. 게다가 저

의 1’ 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게 사

언론이 주눅 들면 그것도 좀 문제

희 채널에 대해서도 좋은 결과가

실이기도 하고.

가 있는 것 같고, 저희들도 비평을

주는 장면이기도 했다.

<뉴스룸>은 유난히 생방송을 강조하는 것 같다. <뉴스룸> 이전에 진행했던 <

미투 운동을 다루면서 스스로 도 세상이 달라졌다고 느꼈을 것

뉴스 9>도 그랬다. 계속 추구해왔 던 게 라이브(생방송)다. 기자들이

정치•경제•사회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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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적응하도록 했고 그러다

건 안 바뀐다. 바뀔 수도 있지만, 가

고. 그러니까 그건 올바른 게 아니

했지만 어떤 큰 강물의 발원지에

보니 다소 덜컹거리기도 했다. 라

령 누군가 디지털만의 저널리즘을

이브를 하게 되면 취재를 굉장히

만들어낸다면 그것도 수용해야 하

방송사로서는 처음으로 주 52

다. 꼭 주 52시간 근무제를 지켜주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떨림이라기

시간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준비

고 싶다. 그런데 기자들 처지에선

보다는 묘한 긴장감 같은 게 있었

많이 해야 한다. 내 질문도‘라이브

지만 저널리즘의 본질은 안 바뀐

는 했지만 실전은 또 다르다. 현재

제도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 현

다.

성’ 이 있어서 준비를 많이 하지 않

다고 나는 생각한다. 아직 안 바뀌

주말 팀과 주중 팀으로 나누어져

재 회사에서 얘기하는 재량근무제

으면 안 된다. 기본적인 목적은 시

었다고 생각하는 내가‘꼰대’ 인지

있는데 인력이 부족하다. 경력 기

를 노조는 받지 않고 있다. 내 입장

청자들한테 정보를 많이 제공한다

생각해본다. 이것이 나의 고민 지

자도 충원했고 <중앙일보> 쪽에

이 곤란할 때가 많다. 임원이긴 한

는 데 있다. 기자들로서는 자기 재

점이다. 나는 그게 맞다고 생각하

서 14명이 왔다. <중앙일보>에

데 솔직히 말하면 마인드는 그렇

량권이 많이 들어갈 수 있다.

는데 잘못된 생각일까, 철지난 생

굉장히 미안하다. 거기라고 사람

지 못하고. 양쪽이 빨리 타협했으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 데

각일까 늘 고민한다. 분명한 건 아

이 남는 게 아닌데 당장 급하니까

면 좋겠다.

스킹할 순 없는 거니까. 기자 스스

직 안 바뀌고 있다는 점이다. 훗날,

그렇게 됐다. <중앙일보>는 평일

로 책임감도 생기고 취재량도 늘

상당 부분 바뀔 수 있는 것이냐에

과 주말 체제가 확실하다. 훨씬 전

어나고 시청자들한테는 더 많은

대해선 나도 예측하기 어렵다. 모

부터 주 5일 근무가 확립되어 있었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또 하루 종

르겠다.

다. 우린 갑자기 주 52시간 근무를

일 인터넷에서 뉴스가 나온다. 요즘에는 방송 뉴스끼리 경쟁하 는 게 아니라 인터넷·SNS와 경쟁

지켜야 하는 상황이 되니 급했고,

그 고민들이 <뉴스룸>에도 반 영되는 건가?

한다. 방송 뉴스가 거기서 가질 수

그래서 가능하면 방송을 경험했던

생각해보면 노회찬 의원의 첫 텔레비전 토론을 같이 했다. 2002

JTBC가 방송에서의 외연 은 확장하고 있지만 계열사인 JTBC PLUS에서는 최근 8개 잡지 중 4개를 일방적으로 폐간 시켰다.

년인가 정당정책 토론을 할 때 처 음 나왔다. (내가) JTBC에 처음 왔 을 때만 해도 사람들이 (방송에) 잘 나오려고 하지 않았다. 2013년에 왔는데 2014년 1월2일 신년 토론 을 했다.

<중앙일보> 기자들의 충원을 받 았다. 타격이 있었을 거고 두 조직

방송 외의 공식석상에서 거의 본 적이 없다. 노회찬 의원 빈소 에 들렀던 게 생각난다.

(JTBC PLUS) 대표도 잘 아는데

첫 토론에 노회찬 의원, 유시민

있는 차별점은 라이브다. 같은 얘

<뉴스룸>은 어떻게 보면 본의

그 양반도 결국 자리를 물러나긴

작가가 나왔다. 생애 마지막 텔레

기를 하더라도 가능하면 그렇게

아니게 혹은 본의로 디지털에 적

지금도 완벽하게 지켜지지 않

했다. 그만큼 아픔이 있었다는 얘

비전 인터뷰도 나와 했다. 그때 공

하자는 거다. 다 끝난 현장이라도

합한 코너가 있다. 레거시 미디어

고 대휴(대체휴가)가 쌓이고 있다.

기다. 저하고 업무적으로 연관이

교롭게도 특활비 얘기를 했다. 내

가면 뭐가 나올 수 있다. 대개 특종

지만 특화된 코너들(앵커 브리핑,

기자직이라는 게 그렇잖나. 오후 5

없지만 가끔씩 보던 사람들인데

가 했던 첫‘끝장 토론’ 에도 나왔

은 남들이 다 떠난 자리에서 나온

팩트 체크, 비하인드 뉴스 등)이 있

시까지만‘뻗치기’ 할 테니 이후엔

눈에 선하다. 남아 있는 사람으로

다. 모든 처음과 마지막을 함께한

다.

기 때문에 유튜브든 어디든 따로

다른 사람이 오라고 할 수는 없는

서는 가슴이 아프다.

것이다. 직접 섭외하기도 했고 (내

떼어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처

거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기자직

음부터 의도적으로 그렇게 한 건

에 불리한 제도이긴 하다. 그래도

아닌데 잘 활용되더라. 포맷 자체

어떻게든 지키겠다. 기자들한테

가 레거시 미디어의 방법을 따르

말한다.‘나는 휴일 없이 지낸 적

지만 동시에 디지털로 전환이 가

도 3년 정도 있었고 주 6일 근무를

능하도록 되어 있었다. 그런 것들

30년 한 사람이다. 야근한 날도 아

이 SNS에서, 유튜브 상에서 잘 활

침에 출근해서 저녁 때 퇴근했다’

용되고 있는 것 같다.

레거시 미디어(전통적인 미디 어)의 영향력이 줄어가고 있는 데 1위의 자리에서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제일 큰 고민은 레거시 미디어 의 철학을 디지털에서 어떻게 구 현하는가이다. 디지털의 형식은 많이 다르다. 짧고 파편화되어 있 다. 그런데 소위 저널리즘이라는

JTBC가 얼마 전 주 52시간 근무제를 도입했다.

간에도 아픔이 있었다.

가) 학교에 있을 때는 특강도 몇 번

최근 김민기씨 인터뷰를 할 때 떨린다고 했는데 의외였다. 아직 도 만나고 싶거나 인터뷰하고 싶 은 대상이 있나?

왔다. 정치인 빈소는 되도록 안 가

당연히 있다. 누구라고 얘기할

생각보다 꽤 오래 있었다.‘오래

이렇게만 얘기하면 꼰대다. 반전

수는 없다. 오해받을 수 있어서. 김

있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

은, 그래서 내가 할 줄 아는 게 없다

민기씨의 경우 워낙 예전부터 가

다. 언제가 끝일 거라는 생각은 해

는 사실이다. 혼자서 할 줄 아는 것

려진 인물이었다. 내가 좋아하고

본 적 없지만 지나놓고 보니 생각

도 없고 가족들과 대화도 잘 못하

안 좋아하고를 떠나, 그날도 표현

보다 참 오래 있었다.

는데 이번에는 그럴 수 없었다.

JTBC에 온 지 5년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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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호 2018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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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상해사고 대형사고 및 생명에 위험이 있는 상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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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Skippack Pike Suite 300A Blue Bell, PA 19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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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욱일기 논란’의 해결 묘안 좌승함을 ‘독도함‘으로 바꾸면 해군은 11일 열리는 ‘2018 대

즉, 독도함에 경례를 해야 하는 상

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해상사

황이 만들어지게 되면 일본이 자

열 때 자국기와 태극기를 게양해

발적으로 불참하게 될 것이라는

달라고 일본을 포함한 참가국에

방안이다. 독도함은 현재 제주 국

요청한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4

제관함식 때 국민참여단이 탑승하

일 밝혔다.

는 시승함 역할을 하는 것으로 돼

제주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때

있다.

해상자위대 함정이 일본 군국주의

한·미 연합 상륙훈련인

를 상징하는 ‘욱일승천기(旭日

‘2016년 쌍룡훈련’에 참가한

昇天旗·욱일기)’를 게양할 수

뉴질랜드 육군 장병들이 지난 9일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독도함에서 미군 수직 이착륙 수

일본은 우리 국민이 거부감을 나

송기 오스프리(MV22)를 이용한

타내는 욱일기를 해상자위대 함정

공중돌격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의 깃발로 사용하고 있다.

쌍룡훈련에는 한·미 해군·해병

이와 관련해 김태호 해군 공보

대 외에 호주와 뉴질랜드 군 장병

과장(대령)은 이날 국방부 정례 브

들이 참가 중이다.해군 제공 클릭

리핑에서 좌승함(대통령이 탑승

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하는 사열함)을 일출봉함에서 일

김태호 해군 공보과장은 이날

본이 거부감을 보이는 독도함으로

정례 브리핑에서 “해상사열 시에

변경하는 안이 거론되고 있다는

마스트(돛대)에 자국의 국기와 태

보도에 대해서는 “그것에 대해서

극기를 게양해 달라는 그 입장에

는 현재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변함이 없다”고 재차 설명했다.

제5회 필라델피아

한인 테니스 동호인 대회 필라델피아 한인 테니스 협회 주최로 동호인 테니스 대회 를 개최합니다. 많이 참석 하시여 필라 한인 테니스 발전에 힘이 되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대회일시

2018년 10월 13일(토) 오후 6:30 대회장소

Legacy Youth Tennis Center 4842 Ridge Ave, Philadelphia, PA 19129

필라한인체육회 김경택

참가부문

복식 챔프 (팀 NTRP > 8) 마스터 (팀 NTRP 7-8) 챌린저 (팀 NTRP < 7)

김경철 (215-324-4035)

참가신청 애니인터내셔널 신유승

이정우 484-478-1897

유승구 (215-225-5885)

http://philaktennis.org/registration/ philaktennis@gmail.com

참가신청 마감

2018년 10월 10일(수) 스테이트팜 윤경희

김승원 카이로프랙틱

참가비

$30/개인 대회장

김종윤

이찬우

용화루

시상

각조 1,2,3 등에게 트로피와 상품을 수여할 예정

신승묵 통증병원

*** 참가 선수들에게는 음료수 와 간단한 식사가 제공 됩니다. *** Free Lesson for Children between the ages of 9 to 12. Please sign up by Oct. 10th.

전선희 종합보험

필라델피아 한인테니스협회 임원진

이찬우 김희동 김기웅 한동진 임폴 류경원 이정우 전선희

E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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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기간 27개월 또는 36개월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 제

간 자체가 장기간이기 때문에 더더

도를 마련중인 정부가 이들의 복무

욱 1.5배 이상의 대체복무제는 불

기간을 27개월과 36개월 중 하나로

가하다는 점 △ 국민 여론 역시 1.5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배 이내를 선호하기에 입영 대상자

국방부·법무부·병무청 합동 실

의 박탈감 등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

무추진단은 4일 오후 용산 국방컨

는 점 △ 1.5배 이상으로 제도도입

벤션에서 ‘양심적 병역거부 대체

을 할 경우 또 다시 위헌판단을 받

복무제 도입방안 공청회’를 열고

게 될 것이라는 점 등을 들며 양심

이 같은 안을 발표했다.

적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기간은

김서영 국방부 인력정책과장은 안

현역 육군병사의 복무기간인 18개

건설명을 통해 “병역기피 수단으

월의 1.5배 이내여야 한다고 주장

로 악용을 방지하고, 병역의무의 형

했다.

평성을 확보하면서도, 징벌적이지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않은 적정 복무기간으로 육군 병사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토

의 1.5배인 27개월(1안)과 육군 병

대로 이달 중으로 대체복무제 도입

사의 2배인 36개월(2안)을 검토하

방안을 확정하고, 병역법 등 관련

고 있다”고 설명했다.

법률 제·개정안을 입법 예고할 예

김 과장은 1안과 관련해 “국제기

정”이라며 “이후 국회 입법과정

구에서 대체복무기간이 현역의 1.5

2안에 대해서는 “현역병이 상대

월과 22개월인 해·공군 병사, 21

하지만 주제발표자로 나선 임재성

과 시행 준비과정에도 최선을 다하

배 이상일 경우 징벌적 성격을 가진

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고, 병역기피

개월인 사회복무요원, 34~35개월

변호사(법무법인 해마루)는 △확

겠다”고 말했다.

것으로 보고 있으며 외국의 경우 다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인 전문연구요원 공중보건의 등 다

립된 국제기준에 따를 때 1.5배 이

이에 따라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대

수의 국가에서 1.5배 이하를 채택

위하여 충분한 기간을 설정할 필요

른 대체복무자와의 형평성 등을 고

상의 대체복무 기간은 인권침해라

체복무 기간은 이달 중으로 결론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다”며 “각각 복무기간이 20개

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는 점 △한국의 경우 현역 입영 기

날 전망이다.

당신의 건강을 지키세요!

한인사회 건강검진및 독감예방접종

2018년 10월 6일(토)오전 10시 -오후 1시 장 소 : 모스재활원/아인슈타인 엘킨스파크병원

60 East Township Line Road, Elkins Park, PA 19027

건강검진 및 교육 내용

의료진상담 : 정형외과, 안과, 재활의학과, 심장과, 가정의, 비뇨기과, 극소침술수술 암 교 육 : 유방암 (오전 10시), 대장암 (오전 11시), 전립선암 (정오 12시) 검 진 : B형 간염검사, 혈압검사 건 강 정 보 : 홈케어 서비스, 양로원 안내, 시니어데이케어센터 독감예방접종 : 선착순 100명

주 관 : 아인슈타인 의료재단 주 최 : 아인슈타인 한인프로그램 접수기간 : 2018년 9월 10일(화)– 10월 5일(금) 문 의 : 아인슈타인 한인직통전화 (215-663-6114)

koreanhotline@einstein.edu

정치•경제•사회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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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9

하상묵의부동산교실

과표 일괄 재산정(Reassessments) 왜, 어떻게 하나? (2) 필라델피아 인근의 델라웨어 카운티

시가는 2020년 7월 1일 현재의 값이다. 모

떤 부동산을 건축한다면 비용이 얼마나 들

(Delaware Country)는 법원의 명령(court

든 과정이 완료되어 새 과표가 정식으로 채

지 파악하여 그 부동산의 값어치를 추정하

order)에 따라 관내 모든 부동산에 대한 과

택되기까지 예상되는 소요 기간은 3년이

는 방법)을 병행하여 각 부동산의 적정 시가

표 재산정 작업을 해야 한다. 델라웨어 카운

다. 2018년도부터 작업이 시작되었는 바, 3

를 파악하게 될 것이다.

티 뿐 아니라 필라델피아를 에워싸고 있는

년 후인 2021년 1월 1일자로 새 과표가 유

다른 카운티들,체스터(Chester), 몽고메리

효하게 될 것이다.

(Montgomery), 벅스(Bucks)도 현재 사용하 고 있는 과표가 20년 전 혹은 그보다도 더 오 래 전에 책정된 것이라서 조만간 같은 작업

4 단계: 가치의 결정(determine values). 자격을 갖춘 감정인들이 각 부동산에 대해 실 거래가, 수학적 가격 모델을 적용하여 나

위 6 단계의 각각에 대해 간단히 보면 다음과 같다.

온 추정 가치 등의 계산 결과와 사진을 놓고 최종 평가하여 “가치”를 정하게 된다. 이 렇게 정해진 가치가 나오면, 이들 평가자들

에 들어가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도시 주 변 카운티 단위의 과표 일괄 재산정은 대단

1 단계: 기초 조사 및 자료 수집. 과표 재산

(감정인들)은 다시 각 동네로 돌아가 수집된

히 방대한 작업이다. 델라웨어 카운티의 경

정 프로젝트는 Tyler Technologies 라는 이

자료와 실제 현장의 상황을 비교하여, 보정

우 그 대상 부동산이 무려 20만 5천여 건에

분야 전문 업체가 수행하게 되는 데, 이 업체

할 부분들을 찾고, 이를 반영하여 최종적으

이른다. 이를 위한 별도의 인력과 기술을 갖

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감정(appraisal) 및 사

로 각 부동산의 “가치”, 즉 시가 내지 잠정

추고 있지 않은 카운티 정부는 전문성을 지

진 촬영 기술을 이용하여 기초 자료를 수집

과표를 결정한다.

닌 업체에 외주를 준다. 델라웨어 카운티도

한다. 사진 촬영은 카메라맨이 차(밴)에 탄

5 단계: 위의 4 단계에서 결정된 가치는

민간 전문 업체와 외주 계약을 체결하였다.

채 도로에서 보이는 외부를 촬영하는 방법

2020년도 초에 각 부동산 소유주에게 잠정

이 업체는 현재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을 쓴다. 이를 통해 외견상 등기부에 올라 있

적인 과표로서 통보된다. 소유주는 통보된

데. 그 일환으로 2주 전 부동산중개인협회

는 해당 부동산의 형태, 층수, 전면 및 측면

잠정 과표가 적정한지 스스로 검토하고, 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의 길이 등에 그간 변화가 있었는지, 즉, 증

의가 있을 시에는 과표 재산정 업무를 수행

거기에 필자도 참석하였다. 지난 주에 이어

개축이 있었는지 파악한다. 이후 전체 대상

하고 있는 Tyler Technologies 사에 연락하

오늘도 그 자리에서 공유된 내용을 중심으

부동산의 약 20%를 자료 수집 담당자가 직

여 담당자와 비공식적인 재검토의 자리를

로 과표 일괄 재산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접 방문하여 외부에서 건축물의 가로 세로

갖도록 장려된다. 이런 비공식적인 재검토

과표 일괄 재산정이 왜 필요한지는 지난

등의 길이를 실측함으로써 기록과 사진 촬

의 자리야말로 이견을 좁힐 수 있는 간단하

주에 중점적으로 보았다. 반복하자면, 책정

영으로 획득된 정보 중 잘못된 것이 있으면

면서도 효율적인 수단이 될 것이다.

된지 20여년이나 지난 과표를 아직까지 그

이를 바로잡는 절차를 거친다. 이와 함께,

6 단계: 필요한 경우 공식 과표 이의 신청.

대로 쓰는 것은, 그간 모든 부동산의 시가가

방문시 부동산 소유자를 만날 수 있으면, 집

Tyler Technologies 사와 비공식적인 재검

같은 비율로 변했다면 모를까, 조세의 형평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더라도, 소유자로부

토 자리를 가졌지만 그 결과에 여전히 만족

성에 크게 위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형평성

터 건물 내부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만

하지 않거나 비공식 재검토 자리를 아예 갖

은 부과된 재산세가 부동산의 가치에 비례

약 소유자를 만날 수 없으면, 이 부동산은 인

지 않은 부동산 소유주는 과표이의신청심

할 때 달성되는 것으로 본다. 따라서 20여년

근의 다른 부동산과 내부가 비슷한 것으로

사위원회(Board of Assessment Appeals)에

의 시간이 흐르면서 다양하게 변했을 각 부

간주되고 아울러 기록상의 정보와 일치하

공식적으로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동산의 가치를 현 시점에서 새로 평가하고,

는 것으로 가정하게 된다.

그에 근거하여 재산세를 부과해야 할 필요 성이 커진 것이다.

이상 과표 재산정의 절차와 방법에 대해

2 단계: 수집된 자료의 확인. 1 단계에서

보았거니와, 간단히 말하면, 결국 과표 재산

수집된 정보는 각 부동산 별로 정리된 후 이

정은 등기부 상에 나타난 각 부동산의 구조

그렇다면, 이 작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를 2019년 초여름까지 모든 부동산 소유주

와 규모, 시설을 기본 자료로 하고, 각 동네

가? 어떤 절차를 거쳐 언제 최종 결과가 나

에게 우편으로 발송하여 사실 여부를 확인

별로 최근에 매매된 부동산의 실제 거래 가

올까? 과표 재산정이라 함은 각 부동산의

토록 요청한다. 이후 소유주가 확인한 내용

격을 가장 중요한 자료로 하되, 만약 거래 기

시가를 새로 매기는 일인데, 그에 필요한 자

에 따라 자료를 수정 보완한다.

록이 충분치 않으면 수입 접근법과 비용 접

료는 어디서, 어떻게 구할까? 무엇보다도

3 단계: 시장 및 비용 조사. 최근 2-3년래

근법으로 그 자료를 보정한 뒤, 개개 부동산

궁금한 바, 정확한 가치 측정을 위해서는 감

부동산 시장에서의 거래 기록을 모두 수집

의 특성이 따로 파악되면 이를 반영하는 선

정 전문가가 각 부동산을 방문하여 규모와

조사하여 동네별, 부동산 종류와 형태 및 규

에서 “가치”를 판단한다. 그 위에 개개 부

시설, 상태를 재고, 보고, 판단해야 할텐데,

모별로 실제 거래 가격을 파악한다. 이를 사

동산 소유주가 이의를 제기하면 이를 심사,

하상묵

실제로 누군가가 모든 집과 건물을 방문하

용하여 각 주택에 적용할 수학적 가격 모델

확인, 반영하는 식으로 “가치”를 조정하

행정학 박사 연세대 행정과 졸업 버지니아대(UVA), 유펜 대학원 수학 한국행정연구원 주임연구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 Hanco Real Estate 대표 610-348-9339

고 안에 들어와 그런 일을 할 것인가? 마지

을 수립하고, 실 거래 기록을 써서 이를 검증

고 확정하겠다 하는 것이다. 주택의 경우, A

막 질문에 대해 답부터 말하자면, 다행스럽

한다. 실제 거래가 없었던 부동산도 이 모델

주택에 특별히 가치를 가감할 요소가 없다

게도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을 이용하여 시가를 추산한다. 이러한 거래

면, 최근 2,3년간 그 인근에서 거래된 유사

과표 일괄 재산정 작업은 (1) 기초 조사 및

기록 조사 및 비교를 통한 시가 비교 접근법

한 주택들의 실 거래가를 준거로 과표를 정

자료 수집, (2) 수집된 자료의 확인, (3) 시장

(comparative approach) 외에도 수입 접근

하겠다는 얘기이다. 새 과표는 그렇게 나온

및 비용 조사 (4) 시가 결정, (5) 결정 결과의

법(income approach: 부동산에서 얻을 수

시가에 일정 비율(%)을 곱한 값이 될 것이

통보, 이의 접수 및 조정, (6) 필요한 경우 공

있는 수입이 얼마인지 파악하고, 그만한 수

다.

식 과표 이의 신청 절차 등 6 단계의 과정으

입을 올리는 부동산이면 값이 얼마나 나갈

로 진행된다. 새 과표가 채택할 각 부동산의

지 추정하는 방법)과 비용 접근법(어디에 어

하상묵 (610-348-9339)

믿을만한 사람 하상묵이 비용만족, 서비스 만족을 가치로 메인라인에서‘HANCO Real Estat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등학군 메인라인은 하상묵이 책임집니다.

메인라인과 델라웨어 카운티 체스터 카운티 전문

E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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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생활•문화

SECTION F

제 349호 2018년10월 5일

최진실 가고 10년, 똑같은 한국…일본은? 한 사람의 죽음은 개인의 문제

본은 경찰청을 통해 1달에 1번 전

에 그치지 않는다. 10월 2일로 10

지역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한

주기를 맞은 故 최진실 씨의 사례

다. 항목도 세세했다. 한국의 항목

를 보면 명확해진다. 일명‘베르테

에 더해서 동거인 유무, 시간대별,

르 효과’ 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

요일별, 자살 시도력 유무 등 세분

났던 해가 바로 그 해다.

화해서 대책 마련에 반영하도록

한국자살예방협회에 따르면,

했다.예를 들어 일본의 어떤 시에

최진실 씨가 사망한 다음 날 자살

서의 자살자 유형 1위는 20~39세

자 수가 78명, 5일째 되는 날에는

의 무직, 동거인이 없는 남자다. 자

90명 가까이 목숨을 끊었다. 당시

살자 중 30대 무직 남자는 주로 실

국내 하루 평균 자살자 수는 30명

업으로 인한 생활고, 생활고로 이

정도였다. 2008년 10월 최진실 씨

어진 다중 채무로 인한 우울, 우울

가 자살한 후 2달 동안 국내 자살자

로 인한 자살까지 일련의 과정을

는 3081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거친다. 20대 남학생은 주로 학교

보다 1274명 증가했다. 역대 최고

내 인간관계에서의 문제, 문제 발

수치다.

생으로 휴학, 휴학 도중의 우울증 발생 등 유형화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2008년 이후 자살률

일본은 이렇게 지역별로 자살

은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2008년

유형을 분석해 대책에 반영하고,

대한민국 10만 명당 자살자는 26 명. 그리고 작년인 2017년에는 10

살예방포럼이 출범하기도 했다.

세분화했다. 먼저 자살 문제를 사

세웠다. 단체, 전문가, 유가족과 자

반영된 대책을 실행했다. 그 후 대

만 명당 24.4명으로 다소 감소했으

2일 국회자살예방포럼 국제 세

회화했다. 자살이 개인의 문제가

살 시도자 등 다양한 방면으로 네

책을 검증하고 다시 반영하는 사

나 큰 변화는 없었다. 2004년 무렵

미나에서는 일본의 자살 대책 지

아닌 사회의 문제라고 받아들이게

트워크를 형성해 신속하게 대응할

이클을 반복해 효과적으로 자살률

부터 이미 자살 문제는 심각했지

원 센터 라이프링크의 시미즈 야

한 것이다. 유가족이 나서 책을 내

수 있도록 했다.

을 줄였다.

만, 획기적인 변화나 해결 방법은

스유키 대표가 일본의 성공 사례

고, 전국 곳곳에서 캠페인도 벌였

눈에 띄는 것은‘세심함’이었

시미즈 야스유키 대표는“새로

없었다.

와‘세심한’정책을 설명했다. 일

다. 일본 의회는 자살대책기본법

다. 일본은 지역 자살 특징을 유형

운 연계가 새로운 해결력을 만든

본은 2003년 연간 자살자 수 3만

을 제정하고 대규모 예산 편성으

화하려고 노력했다. 통계부터 달

다” 는 라이프링크의 신조를 강조

로 지원했다.

랐다. 현재 한국은 자살 관련 통

했다. 야스유키 대표는“우리 개개

희소식은 올해 들어 문재인 정

부가‘자살 예방 국가 행동 계획’ 4000명을 2017년에 2만1302명 을 발표하며 문제 해결 의지를 보

으로 37.3%나 줄여, 전 세계적으

최근에는 자살대책기본법을 개

계를 1년에 1번 통계청을 통해서

인은 미약하지만, 무력하지 않다”

인 것. 2022년까지 10만 명당 17명

로 자살 예방 정책 성공 사례로 꼽

정해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살

하고 있다. 성별·연령별·직업

며“각 지역에서의 대책과 힘은 모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웠

힌다.

문제 대책을 세우고 시행하게 했

별·장소별·수단별·교육 정도

든 사회 문제에서도 효과를 발휘

다. 자살 대책 관계자 네트워크도

별·원인별로 분류한다. 반면, 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다. 지난 2월, 국회에서는 국회자

일본은 크게 네 가지로 정책을

잇몸병 막는 칫솔 선택 요령은? 치주 질환은 흔히 풍치라고 하는데,

“정기적인 스케일링은 치주 질환

라앉으면서 뼈가 없어진 자리가 잇몸

병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

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밖으로 나타나 치아 사이에 공간이 생

로 나뉜다. 비교적 가볍고 회복이 빠른

라며 “치주 질환이 뇌졸중 등의 위험

기기도 한다.이미 없어진 치조골은 다

형태의 치주 질환으로 잇몸 즉, 연조직

요소임을 인식하고 철저한 구강 관리

시 재생되기 쉽지 않다. 정종혁 교수는

에만 국한된 형태를 치은염이라고 하

와 정기적인 검진을 습관화하는 것이

“잇몸에만 염증이 있다면 스케일링

고, 이러한 염증이 잇몸과 잇몸 뼈 주변

좋다”고 말했다.

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조골이 파

까지 진행된 경우를 치주염이라고 한 다.

치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금연, 식 이요법, 운동 등이 권장된다. 잇몸이 건

괴되었다면 치근 활택술을 받아야 한 다”라고 밝혔다.

치주 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치태와

강하거나 잇몸에만 염증이 있는 치은

치근 활택술은 치아 뿌리에 있는 치

치석으로 구강 내 염증을 유발한다. 치

염 상태에서 스케일링을 받으면 며칠

태, 치석 및 치아 뿌리의 염증을 제거하

주 질환은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대표

간 치아가 조금 시리다가 대부분 정상

는 시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료

적인 당뇨 합병증의 하나이자 뇌졸중,

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치조골의 파괴

가 어렵다면 잇몸 수술을 고려하며 수

심장 질환, 동맥경화증, 폐 질환 등을 악

가 있는 치주염 단계까지 진행되면 스

술 시 골 이식을 진행하기도 한다. 다음

화시키고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치

케일링 후, 치아 뿌리가 노출되어 시린

은 치주 질환 예방하는 올바른 양치 방

료는 빠를수록 좋다.

증상의 기간이 길다. 또한, 염증이 가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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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백내장은 노인성 질환? 중년 환자 급증 스테이트팜 윤경희 종합보험이 메인라인 지점 확장오픈으로 한발 더 나아갑니다.

눈은 나이를 가장 빨리 먹는 곳이다. 40대 후반만

구 내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돼도 노안이 찾아와 눈이 침침해진다. 그러나 이런

백내장은 급하게 치료해야 하는 질환은 아니다.

증상을 단순히 노안으로만 봐선 안 된다. 단순한 노

하지만 백내장 증상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정

화 현상이 아니라 백내장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

도라면 환자의 판단과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

다. 백내장은 대표적인 노인질환으로 알려졌지만,

를 고려할 수 있다. 아직까지 백내장을 효과적으로

최근엔 40~50대 중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백내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효율적인 약제는 개발되지

장은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다.

않았다. 현재까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인정 받는 것은 수술이다. 한번 혼탁해진 수정체는 회복

◇중년 백내장 환자, 최근 5년간 34% 증가

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혼탁해진 원래 수정체를 제 거하고 인공 수정체를 눈 안쪽에 끼워 넣는다.

백내장은 원래 투명해야 할 수정체가 혼탁해지

◇하루 5회 1분씩 눈에 휴식 줘야

면서 발생한다.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원인은 다양 하다. 태어날 때부터 혼탁했을 수 있고(선천성 백내

Christine Yun LUTCF

Blue Bell Branch

장), 눈에 외상을 입어 생겼을 수도 있다(외상성 백

백내장을 막기 위해선 눈에 휴식을 줘야 한다. 최

내장). 녹내장·포도막염을 앓고 생기거나(합병성

근엔 스마트폰이 거의 모든 국민에게 보급되면서

백내장), 스테로이드 등의 약을 오래 투여했을 때

눈도 그만큼 피곤해졌다. 스마트기기로부터 해방

(약화성 백내장)도 발생한다. 가장 흔한 것은 나이

되는 시간을 일부러 갖고, 짧고 긴 휴식을 취하는 것

들어 발생하는‘노인성 백내장’ 이다. 나이 들수록

이 좋다.

몸 곳곳에서 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이는

짧은 휴식은 1분이면 된다. 하루 다섯 번 정도는

수정체에 가장 먼저 영향을 끼친다. 결국 투명도를

1분간 눈을 감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눈을 감고 있

잃고 뿌옇게 변한다.

을 땐 안구 표면의 눈물막이 정상화돼 눈이 건조해

백내장은 노인에게 흔하다. 국내 70대 이상 노인

지는 것을 예방한다. 온종일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에게 백내장 발생률은 70%로 알려져 있다. 65세 이

보면 눈을 잘 깜빡이지 않게 되는데, 의식적으로 눈

상 노인이 가장 많이 입원하는 질환 역시 백내장이

을 감는 것이 좋다.

다. 그러나 중장년이라고 안심해선 안 된다. 최근 5

긴 휴식은 충분한 수면이다. 눈은 우리가 잠

583 Skippack Pike #300, Blue Bell, PA 19422

년간 환자가 33.8%나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

을 자는 동안 휴식을 취한다. 7~8시간의 숙면은

가원에 따르면 2013년 18만2022명이던 40~50대

눈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로

백내장 환자는 2017년 24만3626명으로 늘었다.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Tel 215-540-9650 Fax 215-654-1167

같은 기간 60세 이상은 17.8% 늘어나는 데 그쳤다.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5시간 이하인 사람은 하루 에 7시간 수면을 취하는 사람에 비해 시력장애 위

◇갑자기 좋아진 시력, 회춘 아닌 백내장 탓

험이 2.23배 높았다.

백내장의 가장 흔한 증상은 눈앞에 먼지나 안개

수건을 물에 적시고 전자레인지에 40초간 돌린다.

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것이다. 통증이 동반되

45~55도로 적당히 따뜻해진 수건을 눈위에 5분간

는 경우는 드물다. 시야가 뿌연 증상은 밤보단 낮에

올려두면 된다. 눈의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대사가

심한 편이다. 수정체 중심부터 뒷면에 혼탁이 생길

활발해져 각종 눈 질환을 예방한다. 눈가에서 노폐

경우 낮에는 동공이 축소돼 잘 보이지 않지만 밤에

물이 배출되는데, 이는 면봉으로 닦아내야 기름샘

304 Old Lancaster Rd #102, Merion Station , PA 19066

는 동공이 커져 사물을 보는 데 어려움이 없기 때문

이 막히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노인성백내장 초기에는 일시적으로 근시 현상

부분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갑자기 생활이 어려

Tel 610-747-0110 Fax 610-747-0220

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평소 돋보기를 사용해야 글

울 정도로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

씨를 볼 수 있던 사람이 돋보기 없이 신문·책을 읽

않다. 하지만, 안과질환을 방치하다 보면 실명으로

을 수 있게 되기도 한다. 이를 두고‘회춘했다’ 고오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

해해선 안 된다. 백내장의 신호이기 때문이다. 백내

이 필수다. 40세부터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질환이

장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녹내장으로

있으면 1년에 한 번씩 정밀 안과 검진을 받아보는

이어지거나, 수정체 단백에 의한 과민 반응으로 안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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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에 앞서 간단한 찜질을 해주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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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인 검진은 필수다. 눈은 질환이 생겨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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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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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과일과 채소의 장점을 두루 갖

양계는 시중에서 찰토마토라고도 불리는

추고 있다. 수분함량은 토마토는 93%, 방울

것으로 색깔이 유럽종에 비해 덜 빨간 토마

토마토가 90%로 높다. 신맛은 구연산, 단맛

토다. 핑크계라고 분류하는데 당도가 높고

성분은 포도당과 과당에서 나온다. 수확 후

과즙이 많아 날로 먹기에 적합한 품종이다.

지친몸과 마음을위한

에는 색상과 향이 더 좋아진다. 토마토가 익 을수록 글루탐산의 양은 늘어난다. 글루탐

찰토마토란 이름은 특별한 품종명이 아 니다. 동양계 품종이 재배 환경에 따라 같은

산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세계 여러 나라

토마토라도 더 조밀하고 찰지게 키워졌다

에서 토마토를 요리용 소스로 이용하고 있

는 의미로 시장에서 부르는 이름이다. 완숙

다.

토마토는 빨간 상태에서 따도 금방 물러지

토마토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 무기

지 않아 유통 중 손실이 적은 토마토를 말한

질, 비타민이 풍부해 영양학적 가치도 높다.

다. 완숙토마토라고 해도 계절에 따라 온도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기

차이가 크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좀 늦게 따

때문에 건강한 사람은 물론이고 고혈압 환

도 되지만 여름에는 조금 일찍 수확 시기를

자에게도 권장한다. 토마토는 조리 과정에

잡아야 한다.

서 열을 가해도 좋은 색상을 잘 유지하는 특 이코펜이 열과 알칼리에 강하기 때문이다.

몸에 좋은 ‘빨간 맛’

라이코펜은 햇볕에 의해 세포성분이 변

방울토마토는 작아서 들고 다니며 먹기

토마토

날로먹든 익혀먹든

징이 있다. 빨간색이 나타나게 하는 색소 라

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식물 보호 작용을

에 좋은 것이 큰 장점이다. 동그란 모양, 대 추모양, 서양배 모양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대추방울토마토가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방울토마토는 한 그루에 수 백 개가 열리는데 하나씩 따내야 한다. 반면

하는 색소다. 엽록소와 같이 있으면서 보이 지 않는 조연으로 묵묵히 세포에 이로운 역

도 쉽게 변하지 않으며, 가열하면 라이코펜

중 물러져 버려지는 것이 많다. 그래서 빨갛

송이토마토는 한 송이에 7~8개 토마토가

할을 한다. 토마토가 익지 않았을 때는 녹색

은 생체 이용률이 높은 인체에 유익한 형태

게 익은 상태로 수확해도 단단함이 오래 유

달려 수확이 쉽다. 토마토는 어떻게 재배할

엽록소에 가려 색깔이 나타나지 않다가 엽

로 전환된다.

지되는 토마토 품종을 키우기 시작했다. 녹

까? 노지재배로는 소비자가 원하는 일정한

색일 때 수확하는 품종의 재배면적은 점점

품질을 유지하기 어렵다. 기상 조건에 따라

줄어들게 되었다.

수분이 과다해지면 토마토가 터지기도 한

록소가 사라지면서 자기 모습을 드러낸다.

토마토는 모양과 크기, 그리고 색깔이 다

눈에 잘 띄지 않던 조연에서 주인공으로 화

양하다. 과거에는 바나나처럼 녹색일 때 수

려하게 데뷔한다.

확해서 오래 유통할 수 있게 한 토마토 품종

일반토마토는 유럽계와 동양계 품종이

다. 외부 기상조건의 영향을 덜 받는 시설재

라이코펜이 주는 좋은 점은 잘 알려져 있

이 대부분이었다. 좀 더 빨간 것을 구입해 집

있고 이 두 가지의 장점을 조합한 잡종계가

배를 한다. 비닐하우스와 유리온실에서 토

다. 우선 강력한 항산화 효능을 꼽을 수 있

에서 익혀서 먹었다. 빨갛게 익혀 수확해야

있다. 유럽계 품종은 빨간색으로 대표되는

마토를 생산한다. 비닐하우스 안 흙에서 키

다. 세포 구성 단백질이나 DNA에 대한 산화

품질이 가장 좋다는 사실을 소비자들은 알

데 잘 익은 상태로 수확하여도 보름 가까이

우는 방법이 있고, 유리온실에서 흙이 없이

손상을 감소시켜 만성질환 위험을 낮춘다.

고 있기에 줄기에 매달린 채로 익은 토마토

단단함이 유지된다. 동양계에 비해 당도는

바람, 인공조명, 영양분을 조절하며 키우는

암 예방과 뼈 건강에도 기여한다. 저장 중에

를 선호한다. 그런데 이렇게 수확하면 유통

낮지만 단단해서 요리용으로 적합하다. 동

양액재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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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호 2018년 10월 5일

왕 의 병 을 보 면 건 강 이 보 인 다

뜸뜨면 무조건 낫는다는 것은 오해 연산군-잦은 소변 밤에 그 증상이 심한 사람에게 적용된다.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은 참으로 불편한

것이, 왕이 차가운 곳에 너무 오래 있었기

많이 소모했으리라고 짐작된다. 그런데

증상이다. 여러 사람이 모여 회의를 하거

때문에 병이 생긴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더 재미있는 것은‘축천원’ 을 달여서 올리

다시 말해 처방의 원인과 적응증이 연산

나 많은 사람과 함께 여행을 갈 때면, 난처

서양의학적인 관점에서는 설명할 수 없는

라는 연산군의 요구에, 뜻밖에도 신하들

군의 그것과 맞지 않기 때문에, 이를 사용

한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이럴 때 바로 소

부분이지만, 실제로는 이런 원인으로 발

이 반대했다는 것이다.

하지 않고 뜸치료를 한 것이다. 만약 어의

변을 볼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 심리적 압

병한 환자가 상당히 많다. 물론 소변이 자

연산군이 스스로 내린 그 처방이 맞지

가 한약처방을 한다면, 하초의 양기를 돋

박감으로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주 마려운 증상은 방광이나 기타 요로계의

않으니, 다른 치료법을 써야 한다고 권고

우어주는 다른 처방을 내렸을 것이다. 즉

게다가 밤에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면, 충

괄약근 등이 약해져 생기는 경우도 있지

한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연산군의 행

뜸을 뜨면 무조건 좋아진다는 말은 잘못된

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해 피로가 더욱더

만, 이렇게 아래가 차갑거나 하초(下焦)의

태라면 당장 그 신하들을 크게 벌줬겠지

말이라는 것이다. 요 근래 질병의 원인·

가중되는 문제가 생긴다. 소변을 자주 보

기능이 약해져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다.

만, 의외로 그렇지 않다.

증상이나 환자의 체질에 대한 정확한 진단

는 증상 때문에, 2차적으로 또 다른 질병이

원래 아랫배가 차가우면서 소변줄기가

‘왕조실록’ 은 연산군이 신하들이 요구

없이 마구 뜸을 뜨는 무면허업자들이 기승

발생하는 것이다. 어린아이들은 잠결에

시원찮고 수시로 조금씩 자주 보게 되는

한 대로 쑥뜸을 이용해 아래를 따뜻하게

을 부리고 있는데 이에 현혹돼 건강을 해

일어나지 못하고, 그만 실수를 하는 야뇨

경우는 소위 양기(陽氣)가 부족해졌을 때

해줘서, 증상이 많이 좋아졌다고 기록하

치는 일이 없길 바란다.

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나타나는 증상이다.

고 있다. 의외로 전문가의 의견을 존중하

‘왕조실록’ 을 보면, 연산군이 자신의 소

연산군의 경우도 아랫배를 따뜻하게 덥

변 자주 보는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축천

혀주고 뜸을 떠서 온기를 불어넣어주니 증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조심해야 할 부분

원(縮泉元)’ 이라는 처방을 올리라고 명하

상이 호전됐다는 기록을 볼 때, 양기가 매

이 있다. 글의 앞뒤를 다 잘라버리고, 단순

는 부분이 나온다. 아마도 워낙 증상이 심

우 부족했음을 알 수 있다.

히 소변을 자주 보는 병을 앓을 때 그냥 아

하니, 스스로 처방을 내린 것 같다. 그런데 이 증상이 나타나게 된 원인이 재미있다. 신하와 임금 둘 다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는 합리적인 면모도 있었던 것 같다.

조선시대 왕들 중에서 사치와 방탕과 패

랫배에 뜸을 뜨면 좋아진다고 오해했다가

륜 등으로 왕위를 빼앗긴 유일한 왕이었던

는 큰일 난다. 원래‘축천원’ 은 아래가 허

것을 보면, 비뇨생식계통의 양기를 무척

해서 오는 소변 빈삭에 사용되는데,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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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떨어지니 무릎이 ‘시큰’ 가을이 시작되는 요즘 유독 무릎이 욱신

관절 건강을 미리 관리하려면 적정 체중

거린다면 관절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

을 유지하는 게 필수다. 관절에 가해지는 부

다. 가을에는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관

담을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 비만한 사

절 주변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순환

람이 체중을 5㎏ 줄이면 퇴행성관절염 위험

이 더뎌지는데, 관절이 약한 사람은 이로 인

이 50%까지 줄어든다는 보고가 있다. 관절

해 무릎이 뻐근해지거나 통증이 느껴질 수

이 건강할 때부터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

있다. 원래 있던 통증이 악화되고, 작은 충격

도 중요하다. 운동하면 관절 주변 근육이 발

이 쉽게 염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관절 통

달해 체중이 고루 분산돼 관절에 가해지는

증으로 가을 맞이 산행, 나들이가 어려워지

힘이 감소한다.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강도

면서 전반적인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는

의 걷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경우도 많다. 관절 건강을 미리 챙기는 법은

게 좋다. 걷기는 주 3회, 하루 30분 정도가 적

무엇일까?

당하다. 너무 오래 걸으면 오히려 통증이 생겨 증

◇관절 통증 방치하면 증상 계속 악화 돼

상을 악화할 수 있다. 과도한 등산도 피하고 완만한 지형을 걷는 게 좋다. 엎드려 누워 다 리를 한쪽씩 드는 동작, 옆으로 누운 채 양 다

관절은 뼈와 뼈가 연결되는 부위다. 양쪽

리를 벌렸다 좁히기를 반복하는 동작도 관

뼈는 연골로 덮여 있는데, 연골이 손상되면

2013년 247만1308명에서 2017년 279만

다. 초기에는 걸을 때나 앉았다가 일어날 때,

절 건강을 강화한다. 가을, 겨울에는 관절 부

서 관절에 통증이 생기기 시작한다. 단순 노

6525명으로 4년 새 약 13% 늘었다. 여성 환

계단을 오르내릴 때만 통증이 생기다가, 이

위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

화로 연골이 손상되기도 하지만 지나친 운

자가 특히 많다.

후에는 평소에도 무릎이 붓고 잠잘 때도 통

다. 무릎에 통증이 있으면 물에 적신 수건을

동이나 외부 충격, 비만에 의한 체중 부하로

여성은 남성보다 무릎 관절을 지지하는

증을 느껴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다. 시간이

전자레인지에 2~3분 정도 데운 뒤 무릎 위

연골이 닳는 경우도 많다. 증상이 악화돼 관

근력이 약하고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뼈

지날수록 뼈와 뼈가 점차 붙으면서 다리가

에 10~15분 올려 찜질한다. 같은 원리로 반

절에 염증이 생기면 '퇴행성 관절염' 등 치

와 연골이 급격히 약해지기 때문이다. 실제

'O자'로 휘기도 한다. 방치할수록 다리 휘는

신욕을 하는 것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료가 필요한 무릎 질환으로 이어진다. 건강

퇴행성관절염 환자 수는 여성(197만명)이

정도가 심해진다.

평소 쪼그려 앉아 걸레질하기나 양반다리

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무릎 관절

남성(82만명)의 2배 정도다.

이상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국내 환자 수가

한 번 손상된 관절 내 연골은 되돌릴 수 없

로 앉는 자세는 피한다. 특히 양반다리는 무

◇적정 체중 유지, 온찜질, 운동이 도움

릎 관절 내 압력을 높여 위험하다.

본 한인회는 2019년도 대학 진학생 및 현 12학년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님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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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보는 벤투호, 10월 체크포인트 ‘4’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

오른쪽 풀백 자원은 이용과 김

국 축구대표팀이 두 번째 점검 무

문환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대를 갖는다. 벤투 감독은 1일 오

이용의 입지가 단단하다. 2014,

후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8월드컵에서 전 경기를 소화

10월 우루과이-파나마를 상대하

했고 9월 A매치 2연전을 통해서도

는 A매치 2연전에 나설 대표팀 소

흔들림없는 존재감을 보였다. 여

집 명단을 발표했다.‘벤투호 2기’

기에 아시안게임을 통해 급성장한

는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까?

김문환이 뒤를 받치는 모양새다.

1. 벤투 시선은 2019 아시안 컵으로 향한다

4. 첫 승선 K리거 보면 벤투 축 구 보인다?

9월 소집 멤버와 비교해 큰 폭의

새롭게 등장한 얼굴들에 대한

변화는 없다. 부상 자원들이 들고

기대감도 높다. 벤투 감독과 코칭

난 정도다. 부상으로 10월 소집이

스태프가 K리그 현장을 다니며 확

어려워진 지동원을 대신해 석현준

인한 인물들이라는 점에서다. 벤

이 합류했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

투 감독은“우리가 만들려는 축구

한‘월드컵 멤버’구자철과 박주

에 굉장히 근접한 기술을 갖고 있 는 선수들” 이라며 발탁 배경을 밝

호도 전격 복귀했다. 이들 외에 두 드러지는 선수는 이진현과 박지수

감독도“이번 소집과 11월 소집 멤

할을 해줄 선수” 였다. 원톱 공격수

번 소집에는 한숨 돌릴 만큼의 여

혔다. 이진현은 미드필드에서 다

다. 둘 다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

버까지, (부임 후)6경기를 모두 분

의 기본 덕목인 득점 관여 능력뿐

유가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다.

에 발탁됐다. 지난 한 달 동안 벤투

석하고 선수들을 관찰해 아시안컵

아니라 적극적인 전방 압박 등 많

도“소집 후 컨디션을 다시 한 번

중앙과 측면, 공격과 수비에 고루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K리그 등 국

멤버를 꾸리겠다” 고 했다. 그러나

은 움직임을 요하는 역할이다. 이

확인해보고 팀과 선수에게 도움이

재능을 갖고 있다. 2017 U-20월

내 현장을 돌아다니며 직접 찾아

팀 정체성을 확립하는 단계라는

점에서 김신욱보다 석현준의 활약

되는 결정을 내리겠다” 고 말했다.

드컵과 2018아시안게임을 거치며

낸 결과물이다.

점에서는 연속성을 갖는다.

상이 더 눈길을 끈 것으로 보인다. 벤투 감독은“포르투갈에서 뛴 적

사실상 이진현과 박지수를 제외 하고는‘깜짝 발탁’ 이 없다. 큰 틀

2. 석현준 복귀 & 공격은?

3. 풀백 경쟁 체제는?

는 경남의‘2위 돌풍’ 을 견인하는

도 있어 팀 전술에 대한 이해가 있 을 것” 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에서는‘맥락’ 을 유지하고 있다는

꾸준히 성장하는 중이다. 박지수 수비수다. 발이 빠르고 패스 능력 9월 A매치에서 전술적 활용도

도 갖췄다. 후방 빌드업을 중시하

뜻이다. 벤투 감독은“대표팀 문은

2년 만에 A대표팀에 복귀한 석

새로운 공격 조합도 관심사다.

가 높아진 포지션은 좌우 풀백이

는 벤투호에서 주목할 만한 능력

항상 열려있다. 새 선수들이 언제

현준에 대한 관심도 높다. 대표

대표팀 공격 전술은 결국 손흥민

었다.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빌

이다.

든 들어올 수 있다” 면서도“기본

팀 명단이 발표될 때마다 발탁 여

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쏠

드업의 연계자이자 공격 창출 기

한편으로 백승호, 이강인, 정우

은 유지해야 한다. 토대가 갖춰져

부로 관심을 모으는 선수 중 한 명

릴 수밖에 없다. 매 경기 손흥민을

여자로 활약했다. 때문에 2기 멤버

영 등 유럽에서 뛰고 있는 유망 자

야 팀 정체성을 만들 수 있고 이상

이다. 석현준은 프로 입문 후 대

어느 자리에 세울지, 파트너를 어

로 합류한 박주호의 쓰임새에도

원들에 대한 시선도 거두지 않고

적인 보완을 이룰 수 있다” 고 설명

부분의 시간을 유럽에서 보냈

떻게 구성할지 등이 핫 이슈로 다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있다. 취임 당시부터 연령별 대표

했다.

다. 유럽에서 통하는 신체조건

뤄진다.

일단 포지션은 왼쪽 풀백으로

선수들에 대한 관찰과 정보 공유

벤투 감독이 언급한‘토대’는

(190cm/83kg)에 그 생존력을 대

다만 손흥민은‘혹사 논란’의

분류된다. 9월 멤버였던 윤석영이

계획을 밝혔던 그는“각각 재능 있

맥락상 2018러시아월드컵 멤버들

표팀에서도 확인해야 한다는 주장

연장선에 있다. 월드컵(6월)-프

빠졌다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교체

는 젊은 선수들” 이라며 관심을 보

이라고 볼 수 있다. 부상에서 막 회

이 있는가 하면, 소속팀에서의 경

리시즌 투어(7월)-아시안게임(8

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 소집 멤버

였다. 다만 이번 소집 대상은 아니

복한 구자철과 박주호에 대한 믿

기력과 대표팀에서의 간극에 고민

월)-A매치(9월)-EPL 등 대표팀

중 이 자리를 전담할 수 있는 자원

라고 선을 그었다.“내년 1월에 열

음이 그 예다. 9월에 이어 10월에

을 갖는 지도자도 있다.

과 소속팀을 오가며 쉼없이 뛰고

은 박주호 외에 홍철이 유일하다.

릴 중요한 대회(아시안컵)를 앞두

도 월드컵 멤버가 팀 구성의 3분의

벤투 감독은 일단 활용 가치에

있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지

그러나 소속팀 울산에서는 중앙

고 있다” 며“더 많은 선수를 선발

2 비중을 차지한다. 황의조, 남태

손을 들었다. 지동원 부상 낙마로

못하면 선수와 팀에 모두 부담이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대표

하긴 어렵다” 고 했다. 단순한 점검

희, 황인범, 김문환 등 9월에 눈도

생긴 공백을 메우는 차원이지만,

다. 벤투 감독도 이를 의식하고 있

팀에서의 활용도가 궁금해지는 지

이나 실험 차원에서 뽑을 단계는

장을 받았던 선수들도 신뢰를 쌓

지난 2년여 동안 장신 공격수의 자

다. 그러나 9월 소집 때와는 또다

점이다. 이에 대해 벤투 감독은“기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번 소집 멤

고 있다.

리가 늘 김신욱의 몫이었다는 점

른 상황임을 강조했다. 당시에는

술적으로도 훌륭하고 전술적으로

버가 아시안컵까지 연속성을 갖는

이번 멤버가 곧 2019아시안컵

에서는 환기가 이뤄졌다. 벤투 감

아시안게임을 치르고 막 합류한

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고답

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드러나는

멤버라고 단정하긴 어렵다. 벤투

독이 밝힌 선발 배경은“지동원 역

상태라 피로도가 더 높았지만, 이

했다.

대목이다.

“류현진, 커쇼보다 성적 좋아.. 전략적 측면도”

눈부신 상승세를 과시한 류현진(31·LA

와 8실점을 기록했다. 반면 류현진은 최근

최근 컨디션이 좋은 류현진을 첫 판에 내

식을 발빠르게 전했다. '닛칸스포츠'는 류현

다저스)이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1선발로 낙

19이닝에서 12피안타와 오직 1실점만을 허

세워 기선 제압에 나서는 동시에, 여전한 에

진과 커쇼의 선발 일정을 보도하면서 지난

점됐다. 의미가 큰 사건에 현지 언론도 다양

용했다”면서 최근 기세가 이번 결정에 영

이스인 커쇼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전략

2015년과 2016년 어깨 부상으로 휴업한 류

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향을 줬을 것이라 분석했다.

을 세운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디비전시리

현진이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선다고 전했다.

A 다저스는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간) 열

전략적인 측면도 있다고 보고 있다.

즈가 일찍 끝나면 챔피언십시리즈 1,2차전

아울러 두 투수의 1~2차전 선발 기용법

릴 애틀랜타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ESPN은 “류현진과 커쇼는 각각 5일 휴식

에 다시 커쇼와 류현진을 밀어넣을 수 있다.

에 대해 커쇼를 2차전과 5차전 두 차례 기용

1차전 선발로 류현진, 6일 열릴 2차전 선발

후 등판한다”면서 “커쇼가 2차전에 등판

현재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발투수 두 명을

하려는 방안으로 해석했다. 두 투수의 정규

로 클레이튼 커쇼를 예고했다. 당초 현지 언

하면, 커쇼는 5차전 등판의 후보가 될 수 있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방정식인데, 그만큼

시즌 마지막 일정을 보면 샌프란시스코와

론들은 커쇼가 1차전, 류현진이 2차전 선발

다”고 내다봤다. 선발 네 명으로 1~4차전

다저스가 류현진을 신뢰하고 있음을 시사

의 류현진이 9월 29일, 커쇼가 30일 나섰다.

로 나설 것을 예상했으나 다저스는 전격적

을 치른 뒤, 만약 5차전이 필요하다면 가장

하는 대목이다.

디비전시리즈 1~2차전은 두 투수에게 모두

으로 류현진을 첫 판에 내밀었다.

중요한 경기에 커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최근 가장 뛰어난

5일 간격 등판이다.

의미가 적지 않다. 커쇼는 다저스의 에이

두 선수의 1,2차전 투구 내용을 봐야겠지

구위를 과시하고 있는 류현진을 1차전 선발

커쇼에게 5일 간격의 충분한 휴식을 주어

스고, 기선 제압이 필요한 포스트시즌 첫 판

만, 2승2패의 상황이라면 아무래도 커쇼를

로 내세워 실용적인 선택을 했다는 평가를

2차전에 내세우고, 다시 나흘 간격으로 중

에 항상 나서던 투수였다. 2009년 이후 포스

볼 수밖에 없다. 혹은 류현진, 커쇼가 둘 다

받고 있다. 디비전 시리즈를 포함해 포스트

요한 5차전 선발투수로 기용할 것이라는 해

트시즌 첫 경기 선발로 커쇼가 나서지 않은

투입되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 커쇼는 포

시즌에서 류현진과 커쇼를 최대한 활용하

석이다. 결국 커쇼는 다저스의 최근 포스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트시즌 3~4일 휴식에도 익숙해져 있는

려는 전략이 담겨진 조치라는 것이다.

시즌 1차전 10경기 가운데 8번이나 선발투

미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이에 대해 “커쇼는 최근 11이닝 동안 14개의 피안타

반면, 류현진은 상대적으로 휴식이 좀 더 필 요할 수 있다.

일본언론도 필승맨 마에다 겐타가 소속 되어 있는 다저스의 1~2차전 선발투수 소

수로 나섰지만 올해는 류현진에게 첫 번째 자리를 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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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

‘미스터션샤인’ 김병철

“‘파국이다’ 잇는 유행어? ‛호구다’ 아닐까요”

‘미스터 션샤인’김병철이 다

미래를 궁금해 했다.

병철의 노력 때문에 가능했다. 하

화해냈다. 그의 탁월한 연기력이

그럼에도 애드리브는 거의 없었

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은

“일식은 흥미로운 인물인 것 같

지만 아쉬움을 느꼈다. 그는“전라

빛난 대목. 연달아 인생 캐릭터를

다. 김은숙 작가의 집필 능력 때문

숙 작가의 손을 잡고 그야말로 훨

아요. 그 의병들 중에서도 특이한

도 출신이 아니다 보니까 사투리

경신하는 의미 있는 작품이기도

이라고.

했다.

케이스거든요. 만주로 가지도 않

를 배워야 하는 상황이었다. 지인

tvN 토일드라마‘미스터 션샤

았고,‘해드리오’영업을 다시 할

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연

“저에게 박중헌과 일식은 인생

우도 있지만, 많지 않아요. 대본을

인’ (김은숙 극본, 이응복 연출)에

것처럼 돌아왔는데 그게 가능할까

출부에 목포 출신 조감독이 있어

캐릭터죠. 둘 다 엄청난 능력을 가

워낙 잘 써주시니까 애드리브를

출연한 배우 김병철은 최근 서울

싶기도 했고요. 그렇지만 마지막

서 스승으로 모시기도 했다. 김은

졌지만 다른 느낌이었어요. 박중

할 틈이 없을 정도죠. 김은숙 작가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에 보여준 그 마음가짐으로 잘 살

숙 작가가 대본에도 사투리로 잘

헌은 죽어서까지 무시무시한 능력

는 대사가 조금씩 바뀌는 것에 대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았다면, 그의 엄청난 능력이라면,

써줬다. 능력 좋으시다고 생각했

을 휘둘렀다면, 일식은 선한 영향

해 철저하게 말하는 스타일은 아

국내에서 만주 쪽과 연락하면서

다” 면서도“다들 전라도 사투리를

력을 줄 수 있는 인물이어서 남달

니더라고요. 촬영 현장에서 의견

추노꾼 출신으로 전당포‘해드리

뭔가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혼자

대단히 잘 쓰시더라. 그 기대에 부

랐던 것 같아요. 사실 박중헌도 연

을 내서 약간 바꾸기도 했지만, 편

오’ 를 운영하는 일식 역을 맡아 열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웃음)

응하기 위해서 노력했는데, 잘 소

기하는 게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

집 당해서 없어지는 경우도 있었

‘미스터 션샤인’ 은 역사적인 의

화하지 못한 것 같아서 스스로 아

았어요. 일식은 워낙 재미있는 캐

어요.” (웃음)

만 변화하는 세태에 맞춰 살 궁리

미까지 살리며 호평 받았다. 김병

쉽다. 다른 기회가 있다면 좀 더 잘

릭터라 즐겁게 작업했고요.”

를 할 줄 아는 영리한 면모를 드러

철도 이에 동의했다. 그는“ ‘미스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고 밝혔다.

‘도깨비’ 에서는‘파국이다’ 라

병철은 15년 동안 무명생활을 보

내는 인물.무려 1년여 동안 일식으

터 션샤인’마지막 회를 보면서 먹

김은숙 작가, 이응복 감독과 세

는 대사가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냈다. 영화 단역 출연으로 생계를

로 살았던 김병철이기에 종영소감

먹했던 장면들이 있었다. 백성들

작품을 함께 한 김병철. KBS2‘태

에도 유행어를 욕심낼 법도 할 터.

유지하다가‘도깨비’ 로 강렬한 인

도 남달랐다. 그는“뜻깊은 드라마

이 나와서 뭔가를 할 때였다. 고애

양의 후예’ 를 시작으로 tvN‘도깨

김병철은“욕심이 났던 건 아니지

상을 남겼다. 이는‘미스터 션샤

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신(김태리)이 함안댁(이정은)을 안

비’ 와‘미스터 션샤인’ 까지 그야

만, 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긴 했

인’ 으로 이어졌다. 달라진 인기를

훨 날았다.

김병철은‘미스터 션샤인’ 에서

연했다. 일식은 허당 같아 보이지

“어느 정도 애드리브를 하는 경

2001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김

의미 있는 작업을 한 것 같다” 면서

고 우는데 백성들이 나와서 막는

말로‘김은숙 사단’ 이 됐다. 이에

다. 이번에는‘호구다’ 가 있었던

실감할 법도 하다. 그는“일식은 호

“관심 가져주신 분들에게도 감사

다거나, 태극기에 수결하는 그 장

대해“행복하다. 항상 즐거운 작

것 같다. 김은숙 작가의 대사 중에

감형의 인물이어서 그런지 예전보

하다. 역사적인 일들을 통해서 좀

면들이 저한테 정말 먹먹하더라.

업” 이라면서도“왜 선택해주셨는

인상적인 것들이 많은데, 이렇게

다 친근하게 알아봐주더라. 그런

더 공감할 수 있는 지점이 있었던

사실 이미 다 알고 있는 이야기임

지는 잘 모르겠다. 쓸만하다고 판

화제가 될 거라고 예상하지 않았

데 저를 그렇게 많이 알아보시지

것 같다” 고 알렸다.

에도 먹먹했다. 그런 장면들로‘미

단하셨던 것이 아닐까” 라고 겸손

을 수 있다.‘파국이다’ 도 이렇게

는 않는다” 며 웃음을 터트렸다.

스터 션샤인’ 이 이야기하고자 하

하게 말했다.

회자될 줄 몰랐을 것” 이라고 강조

일식은‘미스터 션샤인’초반부 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에

는 바가 잘 표현되지 않았나 싶다”

는 의병들을 도우며 의미를 더했

고 전했다.

다. 그래서일까. 김병철은 일식의

사투리 연기는 일품이었다. 김

특히‘도깨비’박중헌 역과‘미

했다.

스터 션샤인’일식 역은 극과 극의

김병철은‘미스터 션샤인’ 의코

캐릭터지만 김병철은 완벽하게 소

믹과 진지함을 모두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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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 말라”는 황교익, 백종원 저격 ‘역풍’ 맞나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내용

체를 맞추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중 일부에 관한 그의 의견. 이 방송

여러 지역의 막걸리 맛을 비교하

에는 대전 청년구단 가게들의 솔

며 대전 청년구단 막걸리의 개선

루션 진행 과정이 담겼다.

점이나 추구하는 바를 함께 찾는

이 가운데 백종원은 막걸리 가 게 사장에게 자신의 막걸리를 포

것이었다. 솔루션의 일환으로 봐 달라”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도 황교익은 여전히

함한 전국 12개 지역 막걸리를 맞 히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를 두

일관된 의견을 전하고 있다. “내가 전국에서 12종의 막걸

고 황교익은 ‘테스트가 잘못 됐 다’고 목소리를 냈다.

리를 선별해 가져오겠다”며 “모

“방송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두 맞출 수 있는 사람은 나서봐라.

비판한다”는 지적에 황교익은

내기해도 좋다”고도 했다. 그만

“방송 안 봤다. 이 기사 봤다. 기사

큼 사람의 미각은 완벽하지 않고

에 방송 내용에 대한 자세한 묘사

약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가 나온다. 오늘 오전에 다시 보기

온라인은 더욱 시끄러워졌다.

를 해서 방송 봤다. 방송 보니 더 가

황교익의 의견에 동의하는 입장과

관이었다. 이 기사가 틀리지 않았

그를 비판하는 입장이 각자의 목

다”고 반박했다. 주류문화칼럼니

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 여기에 황

스트가 쓴 장문의 글도 링크했다.

교익이 출연 중인 tvN ‘수요미식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백종원

황교익은 지난 1일 자신의 SNS

이어 황교익은 “12개의 막걸

을 공개 비판했다. ‘골목식당’

에 “아무리 예능이어도 이건.. 전

리 브랜드를 미리 알려주고 찾아

논란이 커지자 ‘골목식당’ 측

회’ 시청자 게시판에는 그의 하

에서 진행한 막걸리 테스트가 잘

국에 막걸리 양조장 수가 얼마나

내기를 했어도 ‘신의 입’이 아

도 입장을 전했다. 테스트에는 전

차를 요구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

못됐다는 것. 하지만 그의 발언 이

되나. 나도 꽤 마셔봤지만 분별의

니고서는 정확히 맞힐 확률은 매

혀 문제가 없었다는 것. ‘골목식

다.

후 온라인에서는 그가 출연 중인

지점을 찾는다는 게 정말 어렵다.

우 낮다. 이들 막걸리를 챙겨서 가

당’ 측은 2일 “대전 청년구단 편

이미 ‘수요미식회’에서의 여

방송에 ‘하차 요구’로 이어지

‘신의 입’이 아니고서는 정확히

져온 사람은... 다를 수 있을 것”이

막걸리 테스트의 촬영과 방송 과

러 발언으로 항의를 받았던 황교

는 모양새다. 백종원 저격의 ‘역

맞힐 확률은 매우 낮다”고 지적

라고 의혹도 제기했다.

정에 있어서 문제는 없었다. 실질

익. 백종원 저격 이후 그를 향한 부

풍’이라는 시선도 인다.

했다.

적인 목적은 12개의 막걸리의 정

정적인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

이는 지난달 12일 방송된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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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49호 2018년 10월 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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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전 남친 C씨,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협박 없었다. 그리고 4시가 넘은 시각 C씨는 다시

4일 한 매체는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 C씨의

언론사 제보란에 글을 남겼다.

폭행사건 타임라인을 공개했다. 지난달 13일 새벽 벌어진 끔찍했던 상황을 세세하게 전했

구하라의 일방적 폭행을 주장하는 C씨, 쌍

다. 구하라와 C씨가 나눈 메신저 대화와 엘레

방폭행을 주장하는 구하라. 두 사람이 극명한

베이터, 주차장 내의 CCTV도 함께 공개됐다.

입장차를 보인 가운데 지난달 18일 구하라는

가장 중요한 점은 ‘동영상 협박’이다. 자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

정이 넘은 시각 구하라 집에 찾아와 몸싸움을

다. 이후 구하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벌인 C씨는 오전 2시 33분 구하라에게 “신뢰

“그래도 한때 사랑했던 사람을 마음으로 용

가 깨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C씨는 이미 한

서하고 싶고, 용서받고 싶다”는 심경을 전한

참 전에 매체에 제보 의사를 밝혔다. “늦으면

바 있다.

다른 곳에 넘기겠다”는 경고(?)도 했다. 그는

구하라는 C씨를 ‘협박범’이라고 표현

언론에 제보한 후 구하라에게 동영상을 전송

했다. 앞서 자신의 병원 진단서를 공개한 구하

했다.

라는 무릎꿇고 애원하는 모습이 담긴 CCTV

2시가 넘은 시각이었다. 20여 분 후 또 하나

까지 공개했다. 여자 연예인으로서 쉽지 않은

의 동영상을 전송했다. 심지어 구하라가 지켜

결정이었을 터. 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보고 있는 주차장 내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이

처벌을 각오하며 해당사실을 밝혔다고 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화를 시도하던 구하라가 잠

‘동영상’을 가지고 있는 C씨를 자극하고

시 자리를 비운 사이 C씨는 음주 상태로 주차

싶지 않았지만 오히려 자신의 ‘명예훼손’

장을 빠져나갔다. 이 시간이 2시 30분. 앞서 언

을 주장한 C씨의 강력한 입장 때문이었다.

론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메신저 대화는 그

C씨의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협박 사실이 드

이후의 상황이었다.

러나며 사건은 새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

집을 나서며 “언론에 제보하겠다” “연

다.

예인 인생 끝나게 해주겠다”고 말한 C씨의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 유포할 경우 이는

의미는 ‘동영상 유포’ 협박이었다. C씨의

범죄에 해당한다. 현재 구하라는 C씨를 ‘강

휴대폰에서 영상을 발견해서 지웠지만, 동영

요’ ‘협박’ 그리고 ‘성폭력범죄의처벌

상을 보고 무릎을 꿇었지만 그 무엇도 소용이

등에관한특례법위반’으로 고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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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 후 100그램당 17.9밀리그램

첨가해 제작한 폴리프로필렌 용

이었다. 김치를 처음 저장할 때에

기ㆍ기존 폴리프로필렌 용기ㆍ스

비해 80% 이상의 비타민 C 보전

테인리스 용기ㆍ도자기 용기 등

율이다. 시판 용기에 저장된 김치

네 종류의 저장 용기에 담아 김치

는 100그램당 15.4~17.2밀리그램

냉장고에서 50일간 보관한 뒤 각

정도로 이보다 낮았다.

저장 용기별 김치의 특성을 분석 했다. 그 결과, 김치의 저장 도중 pH

치가 천천히 물러진다는 것이다.

는 저장 초기에 pH 6.0에서 저장기

연구팀은 배추 조직 내 삼투압의

간이 길어질수록 서서히 감소하는

작용으로 인한 조직액의 용출, 소

경향을 보였다. 자생식물 추출물

금의 침투로 인한 조직의 변화, 효

을 첨가해 만든 폴리프로필렌 용

모로 인한 배추 조직 내 펙틴질의

기에 담긴 김치는 저장 35일 후에

변화가 주요인으로 김치가 물러

도 pH 4.5를 나타내, 김치의 품질

지는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항

이 유지됐다.

균력이 높은 용기는 김치를 물러

저장 도중 김치의 산도는 발효

지게 하는 미생물의 생장을 억제

가 진행되면서 증가했다. 폴리프

하므로, 김치의 품질을 오래 유지

로필렌 용기에 담긴 김치는 다른

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

김치에 비해 산도가 서서히 증가

다.

어떤 용기에 보관하느냐에 따라

식품영양학과 고성희 교수팀이 김

틱 식품 용기에 사용된다. 가볍고

했다. 저장 40~50일 후에도 최적

김치의 맛과 품질이 달라진다는

치를 항균 처리된 폴리프로필렌

질기며 높은 온도에서도 잘 견디

의 산도로 알려진 0.5~0.7%를 유

것이 밝혀졌다. 플라스틱이 최적

(PP) 소재의 용기에 보관하면 김치

는 편이다. 보통 전자레인지용 밀

지했다.

의 선택이다.

가 더 오래 아삭거리고 비타민 C도

폐 용기, 생수통, 반찬통으로도 많

더 많이 보전한다고 밝혔다.

이 사용된다.

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 럼(KOFRUM)에 따르면 성신여대

폴리프로필렌은 보통의 플라스

폴리프로필렌 용기에 담긴 김치 는 단단함도 더 오래 유지됐다. 김

필라 한인신문 최대발행부수

폴리프로필렌 용기에 담긴 김치 는 비타민 C 보전율도 높았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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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호 제349호 2018년 2018년10월 10월5일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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