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350 by KOREAWEEK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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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50호 2018년 10월 12일 P. O. Box 3400, Maple Glen, PA 19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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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여명 출연 초대형 오케스트라 온다 필라음악인협회, 유펜대학 ‘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합동 연주회 10월 27일 토요일 영생장로교회서… 감독 토마스홍, 지휘 박혜란

이번 주 주요기사 ...............................................................

펜아시안노인복지원 A3 추석 대축제 성료 ...............................................................

제 4회 꿈나무 큰잔치 열린다

...............................................................

휘자의 지휘로 연주한다.

지난 34년간 필라델피아 한인

객원지휘도 하고있다.

번 음악회가 성공적으로 잘 치루어

들과 함께 해온 필라델피아 음악

토마스 홍은 한국 인천에서 태

'이번에 필라 음악인 협회와 함

지면 앞으로 더 좋은 음악회를 필

인협회는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어나 어린시절 가족들과 함께 미국

께 연주하게되어 기대가 큽니다.

라 동포들에게 드릴수 있는 계기가

에 영생장로교회에서“유펜 오케

으로 이민을 온 1.5세 이다. 필라델

필라에 뛰어난 한인 음악가들이 많

될수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후

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을 정기연주

피아에서 자라고 템플대학과 커티

은데 앞으로 기회가 되는대로 한국

원금의 상당부분이 유펜 심포니 오

회” 를 연다. 공연의 공식 명칭은 '

스 음악원에서 공부해서 필라델피

커뮤니티에서도 아름다운 음악을

케스트라에 펀드로 지원될 예정이

필라델피아 한인 음악인협회 34회

아가 고향이다.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므로 이를 위해 한인동포들의 많은

그는 비브리칼 컬리지로 잘 알

이번에 함께하는 '펜 심포니 오

관심과 후원이 필요합니다.’라고

려진 현, Carn University에서 피아

케스트라'는 유펜 대학 학생들

당부했다. 연주회 티켓은 전석$25

특별히 이번 연주회는 커티스

노를 전공하고, Temple University

(115명)으로 모두 현재 유펜에 재

로 first come first seat 이다. 신회장

를 졸업하고 세계의 주요 심포니

에서 합창지휘로 석사학위, The

학중인 학생들이다. 각자 자기 전

은‘다운타운에 더 큰 전문 공연장

에서 지휘자로 활동하며 현재 유

Curtis Institute of Music에서 오케

공을 공부하면서 꾸준히 연습을 해

을 고려했으나 한인들이 오시기 편

펜대학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

스트라 지휘로 Artist Depoloma

왔고, 매 시즌마다 차이코프스키,

한 영생교회로 결정했습니다. 100

독으로 있는 마에스트로 토마스

을 받았다. 졸업후에는 The Utah,

로시니, 스트라빈스키 등의 명곡

명이 넘는 오케스트라를 셋팅하는

홍 (Thomas Hong)이 유펜 대학생

Fort Worth, Verginia, Richmond,

들을 훌륭하게 연주하는 오케스트

데 어려움이 있어서 자리가 제한되

들 (115여명)으로 구성된 펜 심포

Spokane, Winnepeg 심포니등

라이다.

어 있으니 미리 예매하실것을 조언

정기연주회 With Penn Symphony Orchestra'이다.

드립니다.’ 라고 덧붙였다.

니 오케스트라 ( Penn Symphony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오페라를

이번 음악회는 이민 100년을 맞

Orchestra)와 함께 차이코프스키,

지휘하며 경험을 쌓았고, Dallas

은 한인 커뮤니티에도 큰 이정표가

영생장로교회의 위치는 706

로시니, 푸치니등 대가들의 아름

, Pittsburgh, Seattle Symphony

될 것으로 보인다. 신은미 필라 음

Witmer Road, Horsham, PA

다운 오페라 아리아, 두엣, 교향곡

Orchestra와 Orchestre National

협 현 회장은‘지금 까지 한결같이

19044이며 자세한 사항은 본지 B

들을 들려준다. 또 솔로이스트 들

de France등에서 지휘했다.현재

음악인 협회를후원해주시고 사랑

섹션 7페이지에 있는 당 연주회

과 연합 합창단이 오페라 나부코에

는 유펜대학 오케스트라에 음악 감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의 포스터에 기재되어 있다. 기타

서‘Va, Pensiero’ ,‘시온 성’ 등의

독으로 재직하며, 수시로 달라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는 유펜 심

전화 215-390-0259(신은미),

합창곡을 웅장한 오르간 반주(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유타 심포니,

포니와 함께 하게되어 출연자 160

267-939-9888(장기백)로도 문

르가니스트 구상길)로 박혜란 지

솔트레이크 시티 등 주요 단체들과

여명이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이

의가 가능하다.

아인슈타인 건강박람회 성공적으로 종료

..............................................................

남부뉴저지한국학교 코리안퍼레이드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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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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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215-927-1580, 215-827-7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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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10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1시

문의/신청: 김정숙 회장(856-979-5101)

장 소: 펜데일 중학교 Penndale Middle School

필라 사무소 215.63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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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서재필의료원 215-224-2000(ex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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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황_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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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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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아시안 노인 복지원 추석 대축제

지난 9월 29일 펜 아시안 노인 복지원

축하 인사를 전했고 하원의원 브랜

이번 행사에서는 추석을 대표하는

흥이 고조 되었고 펜아시안이란 이

지난해에 이어 펜아시안 노인 복지

(대표 최임자)에서는 한국 고유의 명

든 보일 의원의 보좌관과 주지사 탐

전통 음식인 송편뿐 아니라 중국, 베

름에 걸맞게 우리의 것 뿐만 아니라

원이 두번째로 마련한 이번 추석행

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두

울프씨의 보좌관이 대신 참석하여

트남등 다양한 아시안 음식들을 맛

중국의 사자춤, 캄보디안, 인도네시

사는 어느덧 빼놓을수 없는 한인 행

번째로 한인 동포와 지역주민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볼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특별히

안, 필리핀 등 각나라 전통춤과 연주

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앞으

한국의 전통 문화를 소개하고 알리

특별히 한인 2세 앵커인 니디아 한씨

막걸리를 무료로 시음해 보는 테이

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

로도 매년 한인 동포와 지역 주민들

는 추석 행사를 가졌다.

가 축하행사의 사회를 보고 방송사

블은 인기가 많아서 사람들의 발길

과 볼거리를 선사하였다.

에게 즐거운 행사를 선사할 것이라

300여명이 모인 이번 행사에는 많은

인 채널 6에서도 취재를 나와서 행사

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다양한 전통 게임과 참석자들

고 한다. 또한 펜아시안에서는 올해

정계인사들이 참석하여 축하하였는

의 이모저모를 담아 뉴스에 내보냈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다양한

의 눈길을 끄는 흥미로운 순서들도

말 완공 예정인 에버그린 센터가 문

데 펜실베니아 하원의원인 매들린

다. 또한 이번 행사를 후원한 Aetna

공연도 같이 진행 됐는데 차현진씨

마련 됐는데 그중에서 얼굴에 예쁜

을 열면 더 많은 일반 한인들과 지역

딘씨와 이번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건강 보험 회사에서는 특별히 다양

와 장영미씨의 힘찬 대북연주로 시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 패인팅과

주민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서비스

출마하는 한인 2세인 펄킴씨, 상원의

한 건강검진 장비와 오락시설을 를

작한 연주는 펜아시안 직원들의 사

한지로 만든 연등에 직접 그림을 그

를 제공하게 될것이라고 한다.

원인 쉐리프 스트릿씨, 하원의원인

갖춘 이동버스를 보내주어 참석자들

물놀이와 데이케어 어르신들이 선보

려서 가져가는 행사는 인기가 좋아

드와이트 에반스씨가 직접 참석하여

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인 부채춤으로 이어지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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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제4회 꿈나무큰잔치 열린다

10월13일 토요일 11:00am-2:30m, 포시즌스 골프 센터 (Four Seasons Golf

립이 됬고 미국 한인사회에 큰 센세이션을

씨는 새로운 부모모임 멤버들이 증가하고

봉사자들이 Samsung Galaxy Tab과 TV를

일으켰다.

있지만, 아직도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많이

각각 받게 되었다.

Center)에서 제4회 꿈나무 큰잔치 (The 4th

지난해와 동일하게 장애우들이 각종 게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행동장애를 앓

이 피크닉은 서재필 자폐아동 부모모임

Special Needs Kids Family Picnic)가 열린

임 및 미니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옆에서 봉

고 있음으로 아이들이 지역 행사에 참여 할

(Autism Parents Support Group)으로 부터

다. 자폐아가족 및 발달장애아가족을 위한

사자가1:1로 도와준다. 장애우들이 식사를

경우 1:1 봉사자가 항시 필요하지만 봉사자

시작 됬고, 매달 1회 금요일 저녁 서재필기

행사로써 2015년에 시작해 올 해로 네번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 동안 부모들은 따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것이 현실이라고 말

념재단 랜즈데일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는

째 열리는 행사고, 주관은 영생장로교회 사

로 모여 서로를 알아가고 각 지역 county에

한다.이번 행사는 후원금과 참가비 (1인당

다.

랑부 부모회와 한인자폐아협회 (Korean-

서 받을 수 있는 혜택과 교육정보등을 나누

$10)로 진행되고, 모인 후원금은 그 가족들

행사 및 부모모임 문의는 서재필 자폐아

American Autism Association)이다. 한인자

게 된다.

과 봉사자들에게 선물로 돌아갈 계획이다.

동 부모모임 코디네이터 최희정 (Kate Choi)

작년 선물 추첨때는 행사를 위해 수고해준

에게 문의하면 된다. 267-333-6993

폐아협회는 2017년에 비영리재단으로 설

한인자폐아협회 리더인 최희정,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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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아인슈타인 건강박람회 성료 한인사회위해 10년간 이어온 프로그램…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 10월 6일 토요일 아인슈타인 의료재단은

명이 자원봉사요원으로 참여하여 병원측에

“제 10회 한인사회 무료 독감 예방접종과

서 준비한 샌드위치와 참여한 기관들이 준

건강검진”을 한인사회 동포들을 위해 협

비한 다과와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었다.

력과 협치 그리고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고

2000년대 초반부터 아인슈타인 의료재

자 하는 의료, 보건, 사회복지 그리고 노인복

단은 인근 지역의 많은 이민사회와 협력과

지 프로그램을 나누는 단체들과 함께 나누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였다. 처음부터 아인

었다

슈타인 의료재단 경영진에서는 타민족 이

이날 건강박람회에는 아인슈타인병원 측

민사회보다 한인사회에 지대한 관심을 갖

에서 의료진의 특강과 무료검진 및 진료를

고 있었다한다. 그 이유로 모스재활원 / 아인

제공했다. 그리고 병원 측에서 준비한100

슈타인 엘킨스 파크 병원 경영진과 그 당시

명분의 독감백신은 참여한 동포들이 너무

엘킨스파크 병원과 함께 하셨던 내과전문

많아서 먼저 도착한 동포100명이 무료 독

의 윤두환 박사님의 제언과 조언아래 “아 인슈타인 한인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추

감예방접종을 받았으며, 이번에 독감예방 접종을 받지 못한 동포들은 10월 27일 아

는 있는 양료원, 홈케어 서비스 센터, 시니어

참한 기관 대표 그리고 참여해준 모든 내방

진하면서 백승원목사를 “지역사회 발전

인슈타인 의료재단 소속인 아인슈타인 몽

데이커어센터 및 보험인협회등에서도 함께

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앞으로

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

고메리 병원이 서재필재단과 함께 몽고메

하여 많은 동포들이 궁금해하는 의료, 복지,

도 아인슈타인 의료재단의 한인 프로그램

2007년 한인사회의 발전과 주류사회와

리 카운티 노스웨일스에 소재한 펜데일 중

보험 정보들을 나누는 특별 자리도 마련하

은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처음 시작할

의 협력과 협치를 통한 상생의 가치를 추구

학교에서 제공하는 행사에 참석하여 접종

였다.

때 윤두환 박사님의 말씀해주신 협력과 협

하고자 하는 한인동포들을 추천받아 “아

치 그리고 상생의 가치를 키우도록 노력 할

인쉬타인 한인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게

것”이라고 말했다.

되었다. 처음부터 “아인슈타인 한인자문

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또한 참가자

쥴리 헨슬러 쿨린 (Julie Hensler-Cullen)

들은 라홍식 심장전문의, 토마스 와타나베

모스재활원/아인슈타인 엘킨스파크 병원

(Thomas Watanabe) 재활병원 의사, 에릭

의 교육 및 의료질 담당 이사는 “지난 10년

이번 10주년 한인사회 건강박람회에는

위원회”는 한인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무

윌리암스 (Eric Williams) 정형외과 의사 그

동안 변함없이 아인슈타인 의료재단에서

근 250여명의 한인들이 참여하였으며 한인

보험자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와 건강검진,

리고 많은 의료진들과 무료 상담도 갖었다.

추진하는 한인사회 프로그램을 위해 조언

관련 의료사업, 복지 그리고 언론 기관과 스

그리고 청소년 교육 및 장학사업에 지대한

한인사회에 지대한 관심과 협력을 제공하

을 주고 협력을 해 준 한인 자문위원들과 동

탭진 50여명과 간호학을 공부하는 학생 15

관심을 표명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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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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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취타대 아리랑, 코리안 퍼레이드 이끌어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뉴욕취타대와 연합 퍼레이드

지난 10월 6일 오후 12시, 미국 맨하탄

립을 쓴 남부뉴저지통합 한국학교와 뉴욕

장으로 뉴욕취타대의 이상열 디렉터가 지

국문화예술과 접목시켜 뉴욕의 명품 행사

아메리카 애비뉴 38~27스트릿 구간에서

취타대 연합 취타대 학생들은 선두에서 아

휘했고, 학생들은 나발, 나각, 태평소, 용고,

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희망한

‘2018코리안 퍼레이드’가 개최됐다. 남

리랑을 연주하며 퍼레이드를 이끌었다. 이

바라, 운라 순으로 정렬을 이루어 아리랑과

다고 말했다.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측

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스태튼 아일랜드

들은 지난 여름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

풍년가를 연주하며 행진했다. 뉴욕취타대

은 내년에는 초등학생 취타대와 함께 대규

한인학교, 뉴욕한국학교 등 한인 어린이와

협의회에서 주최한 한국문화여름캠프에서

이춘승 단장은, 뉴욕 시와 한인사회의 많은

모 취타대 퍼레이드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청소년들이 함께 퍼레이드에 동참했다. 특

뉴욕취타대 이춘승 단장의 지도하에 취타

협조를 통해 매년 개최되는 코리안 퍼레이

밝혔다.

히, 황색 옷에 남색 띠를 두르고 머리에는 초

대의 악기를 익혔다. 이날 행사에서 취타대

드인 만큼, 참여단체에서 좀 더 다채롭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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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프린스턴 한인순교자 성당

본당 25주년 기금 마련 골프 대회 성료

제7회 Korean Food Festival 10월 20일 오전 10시 – 오후 3시

제 7회 Korean Food Festival (2018

년1000여명 이상이 방문하며 즐기는 동부

KFF) 가 10월 2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

지역 종합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터 오후 3시까지 델라웨어 한인감리교회

12시와 2시에는 다양한 문화 공연이 진행되

(DKUMC, 송종남 담임목사) 에서 열린다.

어 한국의 현대와 전통음악과 K-Pop, 그리

올해로 7년째인 2018 KFF는 아름다운 미

고 태권도 시범 공연 등이 이어진다.

동부의 가을에 한국 종합문화를 경험하고 다

수익금은 대부분은 전세계적으로 가난으로

프린스턴 한인순교자 성당(김기현 모이

본당과 인근 성당 교우등 60여명이 참석

양한 한국 음식을 경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

고통받는 지역 어린이들, 그리고 아이티와

세 주임신부)은 지난 6일 프린스턴 소재 머

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의 기금은 내년 9

으로 자리잡아, 델라웨어와 필라델피아 한인

아르헨티나 정글의 과라니 부족, 몽골, 이라

스옼 웨스트 골프장에서 본당 25주년 행사

월에 있을 본당 창립 25주년 행사와 25주

들 뿐만 아니라 현지 미국인들도 기다리며 매

크등지의 선교후원으로 사용된다.

를 위한 기금 마련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년사 발간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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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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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타임지 표지 모델 등극 “어떻게 BTS가 세계를 접수했나(How BTS Is Taking Over the World)” 주제로 인기 있는 보이밴드"라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시사 주간지 타

타임은 방탄소년단을 전설적인 록그룹

임지(紙)의 표지를 장식한다. 타임은 방탄소

‘비틀스’ 와 영국 보이밴드‘원 디렉션’ 에

년단을‘차세대 리더’ 로 소개했다. 타임은 10일(현지 시각) 오는 22일 발간

빗댔다. 매체는 "방탄소년단은 비틀스, 원

되는 최신호 표지에 방탄소년단 사진이 실

디렉션과 같은 심장이 떨릴 듯한 외모와 귓

린다고 예고했다. 타임이 공개한 방탄소년

가에 맴도는 노래, 뉴키즈온더블록, 엔싱크

단 표지에는 하늘색을 배경으로 정장을 입

와 같은 춤이 섞이면서 마니아를 끌어모았

은 멤버 7명(RM·슈가·진·제이홉·지

다"고 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새로운 영역

민·뷔·정국)이 둥그렇게 모여 아래를 바

을 개척하고 있다"며 "서구 관객의 구미를

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표지 가운데에

맞추려 하지 않고도 미국 스타디움 공연을

는 방탄소년단을 뜻하는‘BTS’ 가 하얀색으

매진시킨 첫 번째 한국 가수"라고 했다.

로 크게 적혀있다. 표지 왼쪽 위에는‘차세

타임은 방탄소년단이 한국 아이돌 그룹

대 리더(Next Generation Leaders)’ 라는 문

중 서구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끈 첫 사례로 꼽

구가 쓰여 있다.

았다. 타임은 "1990년대부터 시작된 케이팝

이와 함께‘어떻게 BTS가 세계를 접수

은 50억달러(약 5조7000억원) 규모의 산업

했나(How BTS Is Taking Over the World)’

으로 성장했지만 한국의‘아이돌 그룹’대

라는 기사를 온라인판에 실었다. 타임은 지

표 스타들은 서구 시장에서는 인기를 끌지

난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리츠칼튼

못했다. 그러나 BTS는 새로운 규칙을 만들

호텔 방 거울 앞에서 멤버‘지민(본명 박지

어내고 있다"고 했다. 타임은 한국어로 된 방탄소년단의 노래

민·23)’ 이 지쳐 낮잠을 자는 모습을 묘사

가 세계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유

하며 방탄소년단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타임은 방탄소년단을 가리켜 "한국에서

명 DJ인 스티브 아오키의 말을 빌려 "세계적

온 보이밴드가 서구 음악 차트에서 계속 이

인 현상이 되기 위해 꼭 영어로 노래를 부를

목을 끌고 있다"라고 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필요는 없다는 걸 보여준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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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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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마이클’ 남부지역 강타… 피해속출 남부 3개주 할퀴고 북상… 현재까지 2명 사망·80만건 단전 메이저급인 4등급으로 미국 플

플로리다 주 방위군 3천500명

로리다에 상륙한 허리케인 '마이

과 구조대원 1천여 명이 투입돼 구

클'이 열대성 폭풍으로 강등됐지

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릭 스콧 플

만,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로리다 주지사는 방송 인터뷰에서

고 미국 언론들이 11일 전했다.

"파나마시티부터 멕시코 비치까 지 우려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

피해를 봤다"고 말했다.

르면 마이클은 이날 오전 캐롤라 이나 지역을 지나고 있다. 전날 오

플로리다를 비롯해 조지아·앨

전 플로리다에 상륙한 마이클은

라배마까지 남부 3개 주에 걸쳐 총

앨라배마 남동부 지역과 조지아를

83만 건의 단전 신고가 접수됐다.

할퀴고 지나갔다. 최고 풍속은 시

약 6천 명이 긴급 대피소에 머물고

속 50마일로, 열대성 폭풍 급이다.

있다. 마이클은 현재 캐롤라이나 일부

풍속이 시속 74마일부터 허리케

지역에 9인치(23cm)가량의 많은

인으로 분류된다. 마이클은 비교적 빠른 속도인

비를 뿌리고 있다. 특히 지난달 허

시속 21마일로 북동쪽으로 이동

리케인 '플로렌스'가 상륙했던 캐

중이다. 현재의 이동 경로와 속도

롤라이나 지역으로선 이중고를 겪

를 고려하면 오는 12일 새벽 버지

게 됐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니아 남동부 해안을 통과해 대서 양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

필라 한인신문 최대발행부수

다. 마이클의 세력은 약화했지만, 여전히 재앙적인 피해를 안겨줄 수 있다고 국립허리케인센터는 경

고했다. 지금까지 2명의 희생자가 보고 됐다. 플로리다에서는 나무가 집

을 덮치면서 남성 1명이 숨졌고,

마이클이 상륙한 플로리다 멕시

조지아에서는 집안으로 날아온 파

코 비치 지역은 해일과 홍수, 강풍

편에 소녀 1명이 사망했다.

등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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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금주이슈

SECTION B

제 350호 2018년 10월 12일

신생아 5명 중 1명 ‘우리 엄마는 이민자’ 이민자 여성 출산아기 연 79만명으로 19.9% 샌호세 55%로 대도시 최고… LA 40%로 4위 미국 신생아 5명 중 1명이 이민

대도시 지역에서는 샌호세, 마

자 가정에서 태어나고 있는 것으

이애미, 샌프란시스코, LA가 이민

로 나타났다. 이민자 여성들이 출

자 가정 신생아 출산율이 높았다.

산하는 신생아가 미 전체 신생아의

특히, 샌호세 지역은 전체 신생아

20%를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의 55%가 이민자 가정 자녀였고,

나왔다.

마이애미는 50%에 육박했다.

‘이민연구센터’ (CIS)는 지난 9

LA의 이민자 가정 신생아 비율

일 산모들의 체류신분에 따른 신생

은 40%로 미 전국에서 네 번째로

아 출산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

높았고, 불법체류 신분 산모의 신

CIS는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

생아 출산은 2만 8,000여명으로

지 지난 5년간 연방 인구센서스국

추산돼 미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의‘아메리컨 커뮤니티 서베이’결

CIS는 보고서에서 이민자 여성

과를 토대로 신생아 출산 산모들의

들은 미국인 산모에 비해 무보험

체류신분과 지역, 보험유무 등을 상세히 비교 분석했다.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신생

생아 비율이 가장 높아, 이들 주에

가정 신생아들 인 것으로 나타났

및 메디케이드 의존율이 높아 정부

아 79만여명 중 산모가 영주권자

서 태어나는 신생아 3명 중 1명이

다.

재정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

보고서에 따르면, 미 전국에서

등 합법체류 신분인 경우는 49만

이민자 부모에게서 태어나는 것으

한 해 태어난 신생아 400여만명 중

3,500여명으로 12.4%를 차지했

로 나타났다.

이민자 여성이 출산한 신생아는

고, 나머지 29만 7,000여명은 산모

79만여명으로 19.9%를 차지했고, 미국인 산모가 출산한 신생아는 318만여명으로 80.1%를 차지했 다.

특히, 캘리포니아는 연간 6만

기도 했다.

5,000여명의 신생아가 불법체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 산모

텍사스, 네바다, 플로리다, 하와

신분 산모로부터 출생하는 것으

의 경우, 41.8%가 무보험 또는 메

가 불법체류 신분인 것으로 나타났

이, 메릴랜드 등은 신생아 4명 중 1

로 나타나 미 전국에서 가장 높은

디케이드 수혜자였고, 이민자 산

다.

명이 이민자 가정 신생아였고, 버

수준을 보였다. 텍사스주는 5만

모는 54.3%로 조사됐다. 특히,

지역별로는 캘리포니아, 뉴욕,

지니아, 코네티컷, 일리노이, 애리

1,000여명, 플로리다는 1만 6,000

불법체류 신분 산모는 이 비율이

뉴저지 등 3개주가 이민자 가정 신

조나 등은 5명 중 1명꼴로 이민자

여명이었다.

66.6%에 달했다.

800만명 “유선케이블 끊을래” 젊은층 61% 스트리밍 이용 전통적인 유선케이블 TV를 해지하 고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갈아타

를 통해 라이브 TV나 비디오를 시청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있는 미국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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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유선케이블 서비스를 해지

‘더블레이즈’(The Blaze)가

하는 데는 ‘편리함’과 ‘비용’이

‘퓨 리서치센터’(Pew Research

란 이유가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맥

Center)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최근 보

알리스터 대학 마이클 그리핀 교수는

도한 내용에 따르면 올 한해동안 800

“이미 거의 대부분의 미국인은 스마

만명의 미국인이 유선케이블 서비스

트폰이라는 최고의 플랫폼을 소유하

를 해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고 있고, 그 누구도 전화를 걸기위해

매체는 또한 여전히 다수의 장·노

서만 스마트폰을 휴대하지 않는다”

년층은 유선케이블을 통한 TV 시청

며 “어쩌면 스마트폰을 통해 TV까지

을 선호하지만 18~29세 젊은층 61%

시청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설

는 이미 ’디렉TV 나우’, ‘넷플릭

명했다. 갈수록 상승하는 유선케이블

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

비용 또한 가입자들의 탈퇴를 부추기

훌루’와 같은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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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캠퍼스 성폭력 코넬대 ‘최악’ 뉴욕주교육국 신고현황, 5개월간 199건 피해접수 2위 뉴욕대의 2배 아이비리그 명문 코넬대가 뉴욕주 내 대학

뉴욕주립대 24건 등으로 조사됐다.

중 가장 성폭력 피해 신고가 많은 대학으로 나 타났다.

수년 전부터 대학 캠퍼스 내 성폭력이 심각 한 문제로 떠올랐지만 여전히 피해가 끊이지 않

뉴욕주 교육국의 대학별 성폭력 신고 현황

고 있는 상황이다.

에 따르면 올해 1~5월 코넬대에서 총 199건의

성폭행예방단체인 '강간학대근친 폭력예방

성폭력 신고가 접수돼 주내 대학 중 가장 많았

전국네트워크(RAINN)'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다.이는 두 번째로 많은 성폭력이 신고된 뉴욕

국 여대생 중 23.1%가 강간이나 성폭행 피해

대의 100건보다 약 2배나 많은 수치이다.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코넬대는 재학생이 2만4,123명으로

대학 학부 여학생 4명 중 1명이 캠퍼스 내에

뉴욕대의 5만1,123명보다 절반 이상 적지만 성

서 힘으로 제압당했거나 제대로 의사표현을 할

폭력 피해는 휠씬 많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더하

수 없는 상태에서 원치 않는 성관계성접촉을 경

다는 지적이다.

험했다는 것이다.

코넬대와 뉴욕대에 이어 올바니 뉴욕주립대 (SUNY)가 61건으로 세 번째로 많았다.

한편 코넬대 측은 성폭력 피해신고가 많아 진 것에 대해 “긍정적인 점도 많다”고 평가했

한인 학생이 많은 주요 대학들의 성폭력 신

다. 과거 피해를 당해도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

고 현황을 보면 컬럼비아대가 43건, 빙햄턴 뉴

가 많았지만 이제는 적극 신고해 피해 확산을

욕주립대 30건, 로체스터대 28건, 스토니브룩

막는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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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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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노후대비 은퇴 늦춘다 65세 이상 취업률 19.2％ … 56년만에 최고치

. 미국에서 노후 대비 등으로 은

67세 은퇴자들의 소비수준이

정부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

퇴연령을 늦추려는 경향이 뚜렷해

62세 은퇴자들보다 50% 정도 높

과 대졸 남성의 평균 은퇴 나이는

더구나 대졸자들의 고연봉직 취

러 일정 기간 솔로로 지낸다고 답

지면서, 65세 이상 취업률이 1962

다는 조사가 있을 정도로 경제적

65.7세로 62.8세인 고졸 남성보다

업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과 같은

했고, 81%가 연애보다 싱글인 것

년 이후 5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인 차이가 생기면서 이러한 현상

2.9세 많았다는 것이다.

요인까지 겹쳐 학력에 따라 은퇴

이 더 유익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했다.

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1970년대만 해도 대졸자는

다.

소개했다. 조사결과 72%가 일부

시기 저축액에도 차이가 나는 것

AP 통신은 9일 미국정부 발표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 대학을

64.6세, 고졸자는 64.1세로 은퇴연

를 인용해 지난달 기준 65세 이상

나온 남성이 고등학교만 졸업한

령에 별 차이가 없었다. 러틀리지

한편 USA투데이는 데이트앱 틴

인구의 19.2%가 취업자로, 이 비

남성보다 오랫동안 일한다는 조사

는 저학력자들의 경우 육체노동직

더가 18~25세 1,000명 이상을 대

율은 1980년대 중반의 2배 수준이

결과도 나왔다. 보스턴대 은퇴연

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아 나이가

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인용, 젊은

라고 밝혔다.

구센터의 경제학자 맷 러틀리지가

들수록 일하기 어렵다고 설명했

세대가 일부러 솔로를 택한다고

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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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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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ummer Y2 Students' College Board SAT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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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SAT 1520점 이상 고득점자

SAT 800점/ ACT 36점

(1600 만점)

Results from sept 2017 -Mar 2018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Name Aiden Yi Alex Wee Andrew Duan Andrew Feng Angie Kuang Ankit Patel Anya Aggarwal Billy Wang Daniel Han David Cai David Wang Dennis Azvolinsky Eesha Dave Ingrid Shu Jimmy Li Joshua Zhong Kevin Xiao Kimberly Hua Niaz Baharudeen Pushti Desai Rishab Ayyapath Sharon Chen Vinayak Shankar Preet Patel Karman Sandhu Karman Sandhu Sarthak Srivastava Alan Chen Allen Shen Amy Lo Aneesh Purohit Aravind Ganesan Bharadwaj Chintalapati Daniel Cheng Emily Chen Hamza Shaikh Julia Wu Neil Vakharia Nikita Reddy Pranav Chockalingnam Rithik Sudhini Ritvik Bhagawatula Sriram Srinivasan Zachary Zheng Rishab Ayyapath Jimmy Li Sharan Sivakumar Rishab Ayyapath Raj Sariaya Shir Goldfinger Shivank Joshi Palak Jain Andy Zhong Apurva Chanda Ryan Yan Ashley Liu Shina Park Neal Shah Hetvi Patwa Dion Peng Kruthik Ravishankar Dev H Patel Christina Yang Andrew Fan Mae Abdullah Maliha Tayeb Sahit Reddi Kyle Truong Vasista Votteti Daniel Wei Sahana Sundar Jaanvi Mehta Jason Wang Billy Chen Abdullah Mahmood Lea Kang Kevin Chen Jennifer Guo Jennifer Guo Eesha Thakur Astha Shah Alex W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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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e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36 36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4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800 400 800 400 800

Subject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ACT ENG ACT READ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WR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ENG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MATH SAT READ SAT MATH SAT WR SAT MATH

그외 만점자 23명의 명단은 지면상 생락합니다.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Sept 2017 - Mar 2018

Name Ingrid Shu Kevin Xiao Pushti Desai Anya Aggarwal David Wang Sharon Chen Rithik Sudhini Jennifer Guo Sriram Srinivasan Astha Shah Pushti Desai Sarthak Srivastava Rhea Jayaswal Jaanvi Mehta Anya Aggarwal Anjali Akula Jimmy Li Shivank Joshi Shina Park Dion Peng Zilian Gong Bhavana Ambatipudi Bharadwaj Ambatipudi Rishab Ayyapath Palak Jain Shir Goldfinger Jainit Patel Alex Wee Daniel Han Joshua Zhong Arsh Shah Andrew Feng Andrew Tran Andy Zhong Ankit Patel Apurva Chanda Arundhati Nittur Delina Irgau Haeun Lim Jhilmil Pandit Katherine Li Kimberly Yang Prem Polamreddy Aaron Liao Anthony Lee Michelle Dong Julia Wu Pranav Chockalingam Snigdhasree Avatapally Andy Zhong Dylan Zhou Sahana Sundar Abdullah Mahmood Kimberly Hua Joshua Hong Andrew Duan David Cai Angie Kuang Niaz Baharudeen Eesha Dave Aiden Yi Andrew Feng Sudheshna V P. Shah Vivek Kasarla Jhilmil Pandit Apurva Chanda Christina Yang Kyle Truong Vasista Votteti Angel Chaudhary Frank Kim Kacy Li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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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취득제한, 향후 복지수혜 가능성 중요 수혜전력 있어도 재산·연소득 많으면 유리, 교육수준·건강상태·나이 등 종합 고려도

‘공적부조’(Public Charge) 수혜자에

이민을 제한받게 된다.

취득 후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면 영주

다.

권은 거부될 수 있다.

대한 이민혜택 제한 방침을 예고해왔던 트 럼프 행정부가 10일 관련 규정 개정안을 10 일 연방 관보에 공식 게재하고, 조속한 시

-이민수혜가 제한되는 ‘공적 부조’는 무엇인가

-복지혜택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영 주권이 거부되나?

일 안에 개정 규칙을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잠재적인 수혜 가능성 여부는 어떻게 판단하나?

밝혔다. 이날 관보에 게재된 개정 규칙안은

▲기존의 현금성 프로그램에 더해 비현

▲그렇지는 않다. 이민혜택 제한 여부는

‘공적 부조’(public charge)개념을 대폭

금성 프로그램들이 포함된다. 개정안은 연

해당 신청자 개인의 공적부조 수혜전력과

▲공적부조 수혜전력 뿐 아니라 신청자

확대해 합법 이민자의 영주권 취득을 제한

방정부 생활보조금(SSI), 빈곤가족을 위한

다른 요건과 환경들을 포괄적으로 종합해

의 교육수준, 수입, 건강상태, 나이, 직업기

하도록 하고 있어 한인 등 영주권 신청을 앞

임시현금보조(TANF), 극빈층 대상 일반 현

결정하게 된다. 따라서, 공적부조 수혜기간

술, 재정상황, 재산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

둔 이민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규칙개

금구호 프로그램(General Assistance Cash

과 규모, 수혜시기가 영향을 미친다. 장기간

며, 신청자의 크레딧 점수도 고려대상에 포

정안을 일문일답식으로 상세히 풀어봤다.

Benefit), 푸드스탬프(SNAP), 섹션8 주거선

에 걸쳐 비교적 큰 규모의 혜택을 받고 있다

함된다.

택 바우처, 섹션8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 등

면 심사에서 부정적인 영향이 커진다. 오래

현금성 복지프로그램과 메디케이드, 메디

전 과거 수혜 전력보다 현재나 최근 수혜전

케이드 파트 D 저소득층보조정부비용을 통

력이 더 영향을 미친다.

-수혜전력이 있더라도 심사에서 긍정 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있나?

-배우자의 복지수혜 여부도 영향을 미 치나

업상태에서 연소득이 많다면 긍정적인 요

-공적부조 수혜 규칙이란 무엇인가 ▲영주권이나 비자 심사를 할 때 이민당

한 장기입원수혜, 보조금을 받는 공공주택

국은 해당 신청자가 미국에 거주하거나 입

거주 등은 비현금성 프로그램이 이민혜택

국해 미국 납세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지

제한 대상 공적부조 프로그램이라고 명시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이때 판단의 기준이

했다.

▲수혜전력이 있어도 재산이 많거나 취 인이 될 수 있다. 취업상태인 영주권 신청자

▲영주권이나 비자를 신청하는 당사자가

가 연방빈곤기준의 250% 이상의 자산과

-공적부조 수혜자는 어떤 제한을 받게 되나

직접 복지혜택을 받은 경우에만 영향을 미

250% 이상의 연 수입을 증명한다면 플러스

친다.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연방 이민법은 공적인 부담이 될 수 있

▲해외에서 영주권을 받아 입국하게 되

는 외국인의 입국이나 이민을 제한할 수 있

는 이민비자와 미국에서 영주권을 신청하

-수혜전력만 없다면 영주권 취득에 문 제가 없나

도록 하고 있다. 다만, 현재 이민당국은 ‘공

게 되는 I-485 승인이 어려워진다. 즉, 영주

적부조’ 판단기준을 현금성 복지수혜 여

권을 받기 어려워진다는 의미이다. 또, 취업

▲수혜전력이 없어도 공적부조 규정에

니다. 60일간의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여론

부만으로 제한해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및 학생 또는 방문비자는 모든 비이민비자

근거해 영주권이 거부될 수 있다. ‘공적부

을 반영한 최종안이 확정되어야 실시될 수

개정안이 시행되면 ‘공적 부조’ 범위가

를 받기 어려워지고, 비이민비자 기간 연장

조’ 심사는 영주권이나 비자를 신청한 이

있다. 별다른 이견이 반영되지 않는다면, 빠

‘비현금성 복지수혜로 까지 확대돼 현재

이나 재신청도 어렵다. 또, 조건부 영주권자

민자의 잠재적인 수혜 가능성 여부를 판단

를 경우 연내 실시도 가능하나 해를 넘기게

는 문제 삼지 않던 비현금성 복지수혜자도

의 경우에는 정규 영주권 받기가 힘들게 된

하는 것이다. 수혜전력이 없더라도 영주권

될 수도 있다.

되는 규칙을 의미한다.

-규칙 개정안으로 무엇이 달라지나

-언제 시행되나 ▲관보에 게재된 개정안은 최종안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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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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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Phila Korean Musicians Association Concert with Penn Symphony Orchestra

유펜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을 정기연주회 2018.10.27. Sat 7:30 필라 영생장로교회 706 Witmer Rd Horsham PA 19044

토마스홍

박혜란

김미순

유미영

장기백

심회진

한준희

하태규

Orchestra Conductor Choir Conductor M. Sop. Sop. Sop.

김원경

김영은

기소연

양영배

. Sop. Sop. Sop. Ten.

최은영

최혜경

고수지

이경숙

Sop.

Bar. Bar.

박진현

소영미

이주영

신은미

Sop. Sop.

윤정나

예브게니 됴

Viola

Violin

구상길

Travis Goffredo

Clarinet Accompanist Accompanist Accompanist Accompanist Accompanist Organ

Timpani

티켓: $25 (당일 구매 가능) 문의: 215.390.0259 (회장 신은미) 215.390.0285 (부회장 양영배) 267.237.0715 (총무 유미영) 267.939.9888 (홍보 장기백) 특별협찬: 한국일보 후원: 주간필라, 코리아 위크, 선데이 토픽, TAF JK Group, 영생 장로교회

주최: 필라 한인 음악인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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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금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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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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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크레딧점수 확인하고 예산 세워라 여러 렌더 샤핑하고 좋은 에이전트도 찾아야 클로징 이전에 수리비용 견적 받아두면 유리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하기에 앞서 크레딧

크레딧 리포트는 개별 평가기관을 통

점수를 체크하는 등 거쳐야 할 단계들이 많

해서 받을 수 있는데 특히 1년에 한번 무료

다. [AP]

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웹사이트(www.

사상 최고치로 치솟은 집값에 사고 싶어

AnnualCreditReport.com)에서 가능하다.

도 찾기 힘든 매물 탓에 특히 생애 첫 내 집을

이때는 한 곳에서 발행하는 리포트만 받아

장만하기는 불가능한 미션처럼 느껴질 것

보지 말고 3곳 모두의 리포트를 확인해 크로

이다. 그러나 철저한 계획과 원칙을 세우고

스 체크를 하는 것이 이득이다.

이를 실천에 옮긴다면 내 집 마련은 충분히

디부그나라 대표는 “크레딧 평가기관

도달 가능한 목표가 될 수 있다. 처음으로 주

에 사인업을 하지 않았다면 이번이 좋은 기

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라면 가능한 빨리 재

회”라며 “등록을 해두면 크레딧 점수에

정 계획을 세워야 생애 가장 큰 구매 목표를

변화가 생길 때 또는 사기 등 수상한 조짐이

달성할 수 있다. 첫 주택 구입자를 위한 스마

감지될 때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트한 재정 계획을 시간 순으로 소개한다.

말했다.

■D-12개월, 크레딧 점수 체크

■D-6~8개월, 예산 확정하기 이런 법적인 책임의 소지가 있는 부분들

루이지애나주 코빙턴의 ‘퍼스널 파이낸

의 최신 크레딧 리포트와 크레딧 점수를 꺼

때는 이름, 주소 등 기본적인 기재 내용부터

은 이후 모기지 대출을 받는데 장애물로 작

셜 어드바이저스’의 로렌 린지 파이낸셜

내놓고 본인이 현재 어떤 위치에 있는지 냉

갖가지 에러가 혹시 있는지 파악해야 하고

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찌감치 처리해 두는

플래닝 디렉터는 “처음으로 집을 산다면

정하게 직시하는 것이라고 뉴욕 ‘홈 퀄리

특히 연체된 내용이 있는지, 콜렉션 에이전

것이 유리하다. 에러나 빠진 부분이 있다면

예산 확정이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파이드 렌딩’의 랠프 디부그나라 대표는

시로 넘어간 것이 있는지 등을 체크해야 한

3대 크레딧 평가기관 또는 채권자에게 직접

“매달 쓰임새를 고려해 본다면 본인이 매

강조했다.

다.

연락을 취해 수정을 요구해야 한다.

달 얼마나 많은 원금과 이자와 세금과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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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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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11

는 매달 지불할 수 있는 모기지 페이먼트가 얼마인지, 갖고 있는 예산으로 어떤 지역의

통상적으로 거래 클로징은 계약서에 사

집을 살 수 있을지, 다운페이로 얼마를 낼 수

인을 한 뒤 30~45일 이내에 이뤄진다. 오퍼

있을지를 알고 있다.

에는 거래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비상계획

이제 모기지를 고를 타이밍인데 서로 다

이 포함돼야 한다. 여기에는 홈 인스펙션이

른 렌더들이 제시하는 모기지를 비교하고

지나치게 비싼 경우나 모기지 승인이 최종

금리는 현 수준에서 고정하는 것이 좋을지

적으로 나지 않은 경우 등이 포함된다.

각종 수수료와 고객 서비스는 어느 곳이 더

료를 지불할 수 있을지 파악할 수 있다”고

위해 써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말했다. 주택 유지와 보수를 위한 비상시 저축 등

■D-3~4개월, 자산 정리하기

도 고려할 요소다. 린지 디렉터는 “주택 시

이런 조건들이 시한과 함께 명기돼 포함 되면 이후 만약 계약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좋은지 비교해야 한다. 모기지 사전승인은 유효기간이 90일인

않을 경우 맡겨놨던 디파짓을 안전하게 되

점을 기억해야 하고 타이틀이나 주택 보험

돌려 받으면서 협상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등도 비교해 봐야 한다. 디부그나라 대표는

따라서 클로징 이전에 컨트랙터에 의뢰해

“요즘은 경쟁력 있는 이자율과 서비스를

수리나 업그레이드에 얼마나 비용이 들지

찾을 수 있지만 렌더들이 얼마나 성의 있게

미리 견적을 받아두는 것이 유리하다. 비상

커뮤니케이션을 하는지에 더 관심을 기울

계획용으로 조치한 내용이지만 거래가 잘

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기지 사전 승인

마무리된다면 이사를 들어가기 전 해야 할

장 버블 붕괴를 겪으면서 얻은 교훈은 집을

이제 모기지 렌더들을 찾을 텐데 본격적

서를 손에 쥐었다면 다음 단계는 부동산 에

작업과 비용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

살 때 예산으로 은행이 대출을 내주는 모기

인 작업에 들어가면 렌더들도 바이어의 최

이전트를 고용하는 것이다. 원하는 지역의

다.

지 금액이 전부가 아니라 비상금까지도 고

근 2개월치 은행 스테이트먼트를 살펴볼 것

로컬을 잘 아는 에이전트라면 시장 분위기

한편 모기지 사전승인이 모든 것이 끝났

려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다. 만약 보유 중인 은행 계좌들에 돈을 입

가 어떤지 알려줄 것이고 오퍼를 내길 원하

음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렌더는 바이어의

금할 계획이면 최소한 60일 이전에 입금을

는 집의 가격이 적정한지 여부를 알려줄 것

크레딧 점수와 은행 스테이트먼트와 소득

마쳐놔야 한다.

이다.

과 고용 상황 등을 클로징 이전에 재점검해

여기에 더해 다른 생활비까지도 고려해 야 하는데 이들은 모기지 렌더가 전혀 고려

바이어가 여전히 대출을 받을 자격이 되는

하지 않는 부분으로 덩달아 간과했다가는

그렇지 않으면 집을 사는 예산이 어디서

특히 바이어가 알기 힘든 지역과 해당 주

곤란해질 수 있다. 여기에 포함되는 것들로

나는지 추가 설명을 해야할 수 있다. 그리고

택의 문제점에 관한 정보를 줄 텐데 바이어

이동통신비, 유틸리티, 데이케어 비용이나

물론 이 시점 이후로는 새로운 크레딧 카드

는 이를 근거로 가격과 조건 협상에 나설 수

따라서 이때는 새로운 대출을 받거나, 라

학자금, 식료품비와 자동차 보험료 등이다.

를 만들거나, 다른 대출을 받거나, 다른 부채

있다. 린지 디렉터는 “에이전트와 함께 일

인 오브 크레딧을 열거나, 심지어 기존의 계

를 지는 것을 피해야 한다.

하는데 바이어에게 드는 비용은 전혀 없지

좌를 닫는 등의 행위가 모기지 최종 승인을

만 많은 시간과 노력을 아껴줄 것”이라고

불발시키기도 한다. 개인 재정 상황과 관련

말했다.

해 아무리 흠집을 숨기려고 해도 어떤 과정

피츠버그 ‘이노베이트 웰스’의 스티브 시박 매니징 파트너는 “모기지 대출금을 소득으로 감당할 수 있는 최대한도까지 끌 어올려서는 안 된다”며 “비상금이 필요

■D-2개월, 렌더 비교와 에이전트 고용

하게 마련인데 고객들에게 조언하는 내용 은 매년 집값의 1~3% 정도는 주택 유지를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이다. 이제 바이어

지 따져본다.

에서든 밝혀지게 마련이기 때문에 가능한

■D-1개월, 비상계획 수립과 대출가 능 상태유지

꺼내놓고 솔직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 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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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교육

SECTION C

제 350호 2018년 10월 12일

‘책 읽어주기’ 두뇌발달서 정서안정까지 효과 대화로는 한계…어휘력 늘고 언어능력 발달, 집중력 참을성 생겨 학교 입학후에도 도움

어릴 때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언

한 연구에 따르면 아이에게 매주 3권의

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매일 꾸준히 책

기억력과 주의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

어력 발달이나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어휘력이

을 읽어줌으로써 아이는 듣는 것에 집중을

다”고 설명한다.

다. [Damon Winter/The New York Times]

15~40% 향상된다. 또 단어를 많이 알수록

하게 되고 더 오랜 시간 동안 가만히 앉아 있

자녀가 책을 많이 읽는 아이로 자라게 하

학교에 진학한 후 수업을 이해하는데 도움

는 법을 배울 것이고 이것은 나중에 아이들

고 싶다면 아주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어

이 되며 학교에 대해 더 긍정적인 태도를 갖

이 학교에 입학해서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주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많은 전문가들은

게 된다.

어려서부터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자 녀교육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한다. 왜 그럴

▲두뇌 발달에 긍정적

까. 많은 책을 읽어줄수록 아이들은 두뇌가 발달하고 어휘력이 늘어나며 집중력아 향상

매일 하루에 15분 정도만 꾸준히 책을 읽

되며 상상력은 더 커지기 때문이다. 부모들

어주기만 해도 아이의 두뇌발달에 큰 도움이

이 아이에게 책 읽어주는 것이 얼마나 좋은

된다는 한다. 책 읽어주기의 또 다른 장점은

지에 대해 알아본다.

아이의 두뇌를 훈련시키고 좋은 영향을 준다

이뿐 아니다. 부모가 꾸준히 책을 읽어주

부모가 읽어주는 재미있고 신나는 이야기

면 아이는 남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스킬

를 통해 아이들은 꿈의 나래를 펴기도 하고

도 터득한다. 자녀가 어릴 때 받는 지시 대부

새로운 창작을 할 수도 있다. 특히 상상력을

분은 말로 전달되기 때문에 학교에 입학한

키워주는 데 있어 그림책은 아주 좋은 예가

후에도 교사의 말이나 지시를 더 정확히 이

될 수 있다. 아이가 혼자 그림책을 볼 때는 그

해할 수 있게 된다.

림을 본 후 글자를 읽거나 그림부터 보고 글 을 읽기 때문에 뇌에서 그림과 글을 각각 따

▲지적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자주 책을 읽어주는 것은 아이의 언어 능 력을 발달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부모들

로 받아들이지만 부모가 책을 읽어주면 아이 는 읽어주는 목소리에 온전하게 집중하면서

는 것이다.

▲언어능력 발달

▲상상력을 키워준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아이들은 부모가 읽어주는 책을 통해 더

책을 읽어주거나 독서에 노출되어 있을 때

많이 알고 싶어 할 수 있다. 책을 통해 알게

뇌의 특정 영역이 활동이 활발해지는 것으로

되는 주제에 대해 궁금증이 생김으로써 지적

나타났다.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것이다.

눈은 책 속 그림을 따라가며 상상력이 더해 지는 것이다. 상상력은 창의력과도 맞닿아 있다. 전문 가들은 책을 많이 읽는 아이는 그렇지 않은

은 아이들과 매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만

또 다른 연구에서는 아버지가 책을 읽어

이는 아이들의 첫 학습 경험이 될 수도 있

아이보다 창의적이면서 작문실력도 뛰어나

이런 대화 속세어 사용하는 어휘는 보통 제

준 남아들의 읽기 성적은 그렇지 않은 아이

을 것이며 다른 문화나 언어에 대한 관심을

다고 말한다.읽어줄 책은 가능한 다양한 주

한적이고 반복적이다.

들보다 현저하게 높았으며 또 아버지가 독서

발전시킬 수 있다.

제에서 선택하고 또 한인 부모들의 경우 영

하지만 책 읽어주기를 통해 아이는 여러

를 많이 하는 가정의 남아들은 그렇지 않은

토픽 속에 담겨있는 수많은 어휘들은 접하게

경우보다 책을 더 많이 읽고 성적도 높은 것

된다. 이런 어휘나 구절들은 사실 일상에서

으로 나타났다.

는 거의 듣지 못할 수도 있는 것들이다. 한인 2세처럼 가정에서 한 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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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이 좋아진다

이다.

정보를 기억하는 것과 주의를 기울이는

필라 한인신문 최대발행부수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집중력 향상 도움

하는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기는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발전시키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

어와 한국어 책 모두를 사용하면 더 효과적

전문가들은 “주의를 기울이는데 어려움 아이에게 생동감 있게 책을 읽어주는 것

을 겪는다면 들을 것을 기억할 수 없다”며

은 듣는 능력을 발달시키는 것은 물론 집중

“가능한 빨리 소리 내 읽어주기를 시작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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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50호 2018년10월 12일

학자금 어드바이스

신청보다 실천이 앞서야 하는 재정보조준비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거의 대부분의

입학 원서작성을 시작하는 시점이 되어

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이렇게 중요

옮기지 않는다면 재정보조가 잘못 나올

사람들이 많은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정

야 재정보조진행에 관심을 갖는 성향이

한 문제부터 설계와 진단을 통해 바로 준

확률이 높고 아울러 불이익을 피해 나가

하면서 성공하기를 바라지만 성공하지

강하다. 그리고, 모두 새롭다고 말하기

비해야 할 것이다.

기 힘들다.

못하는 공통적인 문제점이 이를 실천에

십상이다.

자녀가 12학년에 진학하는 시점이

대학에서 지원하는 재정보조금은 동

옮기지 못하는 경우가 거의 98퍼센트가

미국에서는 자녀가 대학진학을 할

되어서야 재정보조 방법을 찾기 시작하

일한 재정형편인 가정에 동일한 퍼센트

넘는다고 한다. 즉, 마음은 앞서지만 실

때에 재정보조지원이 없으면 엄청난 학

는 학부모들이 많은데 이는 사전준비가

로 재정보조를 지원하는 것이 원칙이다.

천이 없어 실패한다는 말이다. 지난 13

비로 인해 쉽사리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

매우 부족할 수밖에 없고 재정보조지원

그러나, 보편적으로 대학들이 선호하는

년간 1천여편에 달하는 칼럼들을 온라

시키기 힘들다. 날로 치솟는 학자금과

에 있어서 실패할 확률은 매우 높을 수밖

지원자에게는 더욱 더 평균 혜택보다 더

인과 각종 미디어를 통해 기고하며 강조

대부분의 대학들은 거의 부모의 연간수

에 없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하겠다. 나

많이 지원하며 등록해 주기를 바란다.

하는 내용 중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

입에 가까운 총 학비를 재정보조 없이는

중에 결과적으로 문제가 발생한 이후에

그리고, 대학들은 재정보조 신청유무와

바로 계획을 실천에 옮기는 문제이다.

직접 자력으로 감당해 나가기가 매우 어 “이럴 줄 잘 몰랐어요.” 라는 식의 표현을

내용이 입학사정에 반영되지 않는Need

따라서, 자녀가 대학을 진학할 때에 학

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정에서 자녀

하지만 결국 내용을 잘 알고 있었든지 혹

Blind 정책을 연방법으로 규정해 반영한

자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올바른 접근

가 아무리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도 재정

은 잘 몰랐든지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

다. 따라서, 재정보조를 위한 사전설계

방법이라면 바로 재정보조의 사전설계

보조가 충분치 못하면 원하는 대학에 등

라 결과가 중요한 것이다. 재정보조금의

는 가능한 한 빨리 검토하고 준비할수록

와 지속적으로 실천에 옮기는 일이라고

록하기는 매우 힘들어진다. 특히, 요즈

계산은 대학별로 연방법과 및 주정부법

더욱더 유리하다는 점에 유의하기 바라

볼 수 있다. 항상 접하는 학부모들의 반

음 같이 미국내에서 자녀를 대학에 진학

및 자체적인 재정보조 공식에 따라 재정

며 특히 입증된 설계방법이 만들어지면

응을 지켜보면 대부분 재정보조의 신청

시키려면 총 학비는 절대로 간과할 수 없

보조를 지원하기에 이러한 중요성을 사

반드시 이를 실천에 옮기는 것이 재정보

과 진행에 대해서 한결같이 늘 새롭다고

는 심각한 재정부담이 아닐 수 없다. 재

전부터 아무리 잘 알았다고 해도 만약,

조의 극대화를 위한 지름길임을 명심해

한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자녀가 대학

정보조는 저축하는 방식이 아니기에 자

준비한 설계방안을 실질적으로 실천에

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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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

저희 대성학원이 뛰어난 학습 시스템과 성과를 보유한 교육기관에게만 수여하는 ‘Expertise : Best Test Prep Tutors’를 수상하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2018-2019 SAT/ACT 학생모집 2018-2019 학생모집

2018 대성학원 Power Prep (SAT+ACT) 한번 수강으로 SAT / ACT 를 동시에!

가을, 겨울, 봄학기 예비등록 및 조기등록중

1. SAT : 2018년 8월, 10월, 11월, 12월/ 2019년 3월, 5월, 6월 대비반 2. ACT : 2018년 9월, 10월, 12월/ 2019년 2월, 4월, 6월, 7월 대비반 3. 고득점 향상반 / 만점 목표반/ 개런티반 (무제한 수업) 4. Power Prep 평균 340점, 최고 500점 향상 5. Subjects : SAT, ACT 전과목 (Reading, Writing, Math, Science & Essay) 6. 15 Sessions, 20 Sessions, 30 Sessions Guarantee Class (수시등록가능) 7. 1:1 개인지도및 주중반 개설 * SAT, ACT 시험을 단기간에 마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소수정원 맞춤형 Class (각반 3-10명) * 레벨별 반편성으로 단시간에 학생이 가진 잠재적 최고의 점수를 끌어 올리는 5단계 System * 대성학원 North Wales Campus 2016, 2017년 과목별 만점자 72명 * 학비, 성적, 학생의 시험계획에 따라 카운셀링을 통해 진행되는 개인 맞춤형 학습 * Online Homework, Progress Report, Scoring Analysis System 사용으로 학생의 progress를 빠르게 분석하고 선생님들이 직접 지도하는 수업. * 학생을 사랑하고 동기부여해주는 따뜻한 선생님 (Ivy League 출신 및 Prep 전문강사)

(각반 정원제, 선착순 마감)

1.SAT+ACT 2.SAT II 3.초등학생

(Honors AP Kids Program, 각과목 매월 $120)

4.중고등부 (AP Elite Middle & High Program 주중반, 주말반: 각과목 매월 $170) www.the APacademy.net

초, 중, 고등부 Honors Program Fall 9/3-12/1, Winter 12/3-3/2, Spring 3/4-6/1

K-6 프로그램 (North Wales) Monday

4:30 5:30

5:30 6:30

6:30 7:30

Tuesday

Wednesday

Reading Level 1 (Nonfiction Reading)

Common Core Math (Level 1)

Reading Level 3 (Nonfiction Reading)

Common Core Math (Level 3)

Reading Level 2 (Fiction Reading & Vocab.)

Math Enrichment (Level 2)

Reading Level 4 (Fiction Reading & Vocab.)

Math Enrichment (Level 4)

Reading Level 2 (Nonfiction Reading) Reading Level 1 (Fiction Reading & Vocab.)

Thursday

Common Core Math (Level 2)

Reading Level 4 (Nonfiction Reading)

Common Core Math (Level 4)

Math Enrichment (Level 1)

Reading Level 3 (Fiction Reading & Vocab.)

Math Enrichment (Level 3)

Middle & High School Program(Grade 6-12) < Weekday > Mon.

Tue.

Wed.

Thu.

5:00– 6:30

Reading & Vocab.5

Writing & Grammar 6

Reading & Vocab.7

Writing & Grammar 8

6, 7 Grade Math

Pre-Algera Skip 반

Algebra I

Algebra 2

6:308:00

Writing & Grammar 5

Reading & Vocab.6

Writing & Grammar 7

Reading & Vocab.8

Pre-Algera Skip 반

Geometry Skip 반

Pre-Calculus

7:008:30

College Essay Writing

FAFSA/CSS profile

SAT Math 2 A

SAT History

SAT Biology

SAT Chemistry

8:009:30

SAT Math 2 B

SAT/ACT Reading

SAT/ACT Math

SAT/ACT Writing

Tutoring

(Individual Schedule)

Sat. Essay Writing (Level 1-2)

Math Competition

Essay Writing (Level 3-4)

Math Competition

* 각 과목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됩니다.

* Reading과 Writing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됩니다.

< Saturday > 9-10:30

11:30- 12

12:30 – 2

2-3:30

Reading 6

Pre-Algebra

Writing & Grammar 6

Power Vocab. & Quiz

Algebra I

Writing & Grammar 7

Reading 7

Power Vocab. & Quiz

Writing & Grammar 8

Reading 8

Geometry

Power Vocab. & Quiz

Writing & Grammar 9

Reading 9

Algebra II or Pre-Calculus

Power Vocab. & Quiz

SAT/ACT Reading I

SAT/ACT Writing II

SAT/ACT Math III

*SAT/ACT (9-4pm)

SAT/ACT Math III

SAT/ACT Reading I

SAT/ACT Writing II

*SAT/ACT (9-4pm)

SAT/ACT Writing II

SAT/ACT Math III

SAT/ACT Reading I

*SAT/ACT (9-4pm)

* Reading과 Writing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되며 Reading은 Vocab.이, 수학은 퀴즈가 추가됩니다.

Christina Vosbikian (Princeton University, Class of 2018)

Julia Wu (Cornell University, Class of 2017)

My teachers had tailored each lesson to my strengths and weaknesses... I had scored a 2400 on my SAT on my first try. (정확한 분석에 의한 맞춤형 학습)

Although college admissions are getting more competitive, I can honestly say that my time at AP Academy has helped me become a stronger applicant. (치 열한 입시경쟁속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

Charlie Zhang (Harvard University, Class of 2017) One of the greatest assets that the AP Academy provides for its students is one that is unique to its resources... (대성학원만의 독특한 학생지도방식)

Priya Kikani (MIT, Class of 2018) …While I was a little nervous on test day, my overall mood was one of confidence because I knew that I had prepared so well in AP Academy. (고득점을 위한 완벽한 준비)

Madison Harden (Columbia University, Class of 2020) AP Academy not only proved to have advantageous techniques but also provided instructors who made me feel comfortable and more confident with each class. (특별한 교사진과 수업)

William Chen (University of Pennsylvania, Class of 2018) My experience in the AP Academy was inspiring and satisfactory. The teachers and staff were all kind and tried their best to make the day enjoyable and educational…. (감동과 만족을 주는 친절한 선생님과 직원)

Alonso Trejo-Mora (Duke University, Class of 2019) Spurred by the dedication and enthusiasm of teachers, it felt easy to reciprocate the effort on tests and enjoy studying for the next one. I am sincerely thankful to the AP Academy. (헌신적인 선생님을 통한 동기부여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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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50호 2018년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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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준비

몸단장

식사도움

가벼운 주거

심부름

시장보기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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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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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입지원서…사정관 눈길 끌지 못한다 지루한 배경 설명에 아무런 특징 없는 추천서 ‘No’ 오류여부 더블체크…카운슬러 말안하고 작성 곤란

대입지원서는 수험생의 얼굴이라는 점에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좋은 내신성적은 입

험 점수, 추천서 및 기타 지원 자료가 누락되

서 신중하고 꼼꼼하게 작성해야 한다. 예일

시의 기본이라는 것이다. 만약 그저 그런 성

어 있다면 대학 입학처의 지원서 검토는 당

행동문제도 경중도 있다. 예를 들면 셀폰 관

대 캠퍼스 모습. [Christopher Capozziello/

적의 지원자라면 대학측은 이 학생이 과연

연히 지연될 것이다. 물론 대학측은 학생에

련 교칙 위반 정도의 행동이 교내 싸움이나

The New York Times]

대학에 들어와 도전적인 학업과정을 잘 수

게 마감일 전에 누락된 서류를 제출하라고

수업방해와 똑같이 취급되지는 않는다는 말

대학입학처에는 전형 시즌만 되면 수천 장

행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표할 지

요구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 전에 확실하게

이다.

의 지원서가 디지털 파일 속에 쌓이게 된다.

도 모른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표준화시험

‘더블 체크’를 하고 보내는 편이 낫다. 대

이런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장을 받기 위

에서 완벽하지 못한 점수를 받은 학생이라

학 요구 사항을 완전히 파악하고 마감 전에

해서는 그만큼 대입지원서 작성에 정성과

도 내신 성적이 A+라면 탑 클래스 대학에 들

모든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주의할 것은 입

어갈 수 있지만 반대로 완벽한 표준화시험

학사정관의 눈길을 끌지 못하거나 오히려

을 보고도 내신 성적이 C에 불과하다면 반대

마이너스 요인이 될 만한 ‘실수’들이다.

의 상황이 될 것이다. 보통 입학 사정관들은

대입지원서 작성에서 피해야 할 실수들을

표준화 시험 점수에 대해서는 다소 관대할

누구든지 실수는 할 수 있다. 사실 입학 사

‘커먼앱’등은 손쉽게 대학에 지원할 수

모아봤다.

수 있다. 이런 시험 결과는 단 하루 만에 성과

정관들도 아주 사소한 실수라면 기꺼이 눈

있지만 이 과정에서 카운슬러의 역할이 중

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

감아 줄 지도 모른다.

요하다. 카운슬러에게 말하지 않고 지원서

▲평범한 백그라운드 대입 지원서에서 ‘평범함’이란 긍정적 보다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입

서 쉽게 잊혀 질 가능성이 높다. 이런 점에서 자신만의 독특함이나 눈길을 끌만한 흥미로운 것으로 차별화하는 노력

재학 중인 고교의 카운슬러에게 말하지 않 고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작성하는 경우 여

▲너무 많은 오류

러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공통지원서

하지만 오자와 오류가 가득한 지원서를

를 작성할 경우 여러 문제 발생 가능성이 있

들이 대학에서 얼마나 좋은 성적을 내고 수

받게 된다면 입학사정관들의 반응도 달라

다. 예를 들면 고교 성적표 발송이 지연되거

업에 잘 받을 것인지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질 것이다. 입학 사정관들은 지원자가 자신

나 아예 배달되지 않을 수 있으며, 교사 추천

생각하면 된다”고 지적했다.

의 대학 입학에 대해 진지하지도 않고 성의

서도 같은 상황이 될 수 있다. 대학 입학 허

도 없다고 판단할 수 있다. 아니면 대학에서

가 결정에 문제가 생기거나 지연될 수 있다

수업을 받을 정도의 충분한 작문 실력을 가

는 게 전문가의 지적이다.

▲특징 없는 추천서

하는 전공에 평균 정도의 액티비티를 가진 지원자라면? 아마도 입학사정관의 뇌리에

▲카운슬러에 말하지 않고 지원

고교에서 수강한 수업들과 그 성적이 학생

학사정관이 항상 보아왔던 수천 수만의 전 형적인 지원자, 예를 들면 남들이 많이 선택

에 사유를 설명할 수도 있다.

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지원 대학 입학 전형에서 추천서의 중요성은 갈 수록 커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추천서 작성

서 제출 전에는 이중 삼중으로 충분한 교정

대입 지원서 작성에 있어 부모의 간섭이나

에 공을 들여야 한다. 특징 없는 그저 그런 추 천서라면 플러스 요인은 되지 않을 것이다.

▲부모의 지나친 간섭

이 필요하다. 도움은 어느 정도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하

▲행동 문제에 대한 기록

지만 주객이 전도되어 학생이 지원서를 쓰

이 필요하다. 열렬한 힙합 매니아이거나 아

추천서는 자신을 잘 아는 교사에게 충분한

프리카의 3개국어를 구사한다면 입학사정

시간적 여유를 두고 부탁해야 한다. 특히 교

고교 생활 중 ‘행동’으로 인해 문제가 발

관들의 궁금증을 자아낼 것이다. 결론은 입

사에게 구체적이고 상세한 정보를 알려주는

생한 기록이 있다면 대입전형에서 부정적으

학사정관들은 이전에 보아 왔던 수많은 지

게 좋다. 예를 들면 왜 그 수업을 좋아하고 듣

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

원서와 비슷하다면 그들이 합격을 지지해야

게 됐는지, 자신이 지금까지 가장 자랑스럽

전문가들은 “많은 대학이 학생의 인성에

람은 부모가 아니라 학생이다. 이런 점에서

할 이유가 없다.

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설명

대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인다”며 “만약

부모들도 자녀들이 의견을 귀담아 듣고 가

한다.

지원자가 행동 문제로 인해 정학 등의 조치

능하면 학생 스스로 지원서 작성을 하도록

를 당한 적이 있다면 입학 허가 결정에 큰 영

배려해야 한다. 대학에 들어가면 자신들의

▲불완전한 지원서

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제를 스스로 책임지고 관리해야 한다. 이

물론 정학 자체만으로 자동적으로 입학 거

런 점에서 입학 사정관들은 전형 과정에서

대입 지원서는 수험생의 ‘얼굴’이다. 그

부 사유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필요한 경우 정

학생들이 이런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

런데 이 지원서가 불완전하다면 어떨까? 시

학을 당한 적이 있는 학생이라면 지원서상

는 증거들을 보기 원한다.

▲그저 그런 성적 대부분 대학은 내신 성적과 시험 점수 뿐 아 니라 지원서 상의 모든 부분을 전형 기준으 로 삼아 입학 허가 결정을 내린다.

는 것인지 부모가 대학에 들어가는 것ㅇ니 지 헷갈릴 정도라면 문제가 있다. 대학측과 관계를 만들고 발전시켜야 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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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호 2018년10월 제350호•2018년 10월 12일12일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제350호•2018년 10월 12일

교육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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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50호 2018년10월 12일

성적, 성적, 왜 그렇게 강조할까 대학입학사정의 제1요소 ‘성적’, 평점·과목별 성취도 보면 학생의 강약점 한눈에 대학수업 무리없이 따라갈 수 있는지 예측 가능 대입사정관들이 세미나에서 천편

■공부 잘 하는 방법을 먼저 익 힌다

일률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성적의 중요성일 것이다. 전국대학입학상 담가협회의 지난해 대학입학보고

공부는 기본적으로 시간관리이

서에서도 전국대학입학사정관의

다. 모두 똑같은 24시간을 갖고 있

대다수가 성적을 가장 중요한 요소

고 수강해야하는 과목은 엇비슷하

로 뽑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입

다. 그러나 이 시간을 어떻게 관리

학사정관들은 대학에 입학해서도

하느냐에 따라 어떤 학생은 A를 받

학생들이 무사히 진도를 따라갈 수

기도하고 또 다른 학생은 C를 받거

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 영어, 수

나 심한 경우 과목을 낙제하기도

학 등 핵심과목이나 AP 등 대학 강

한다. 어떤 학생들은 하루 대부분

의 수준에 준하는 과목의 수업에서

의 시간을 공부에 투자를 하는 반

좋은 성적을 얻었는 지를 더욱 중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초

되어 있다. 이는 고등학생만 해당

원생들도 학점이 안 좋다면 낙제할

면 잡담과 게임 등에 시간을 낭비

요시 여기고 있다. 이어서 고교 성

등학교때부터 기초를 잘 쌓으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생, 대학원

수도 있고 사실 졸업해서도 취업이

하는 학생들도 있다.

적 평균도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단계적으로 성적을 잘 올리는 것이

생에 이르기까지 다 마찬가지이다.

나 혹은 개업이 힘들기 때문이다.

집계됐다.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

가장 바람직하다고 할 것이다.

이 무사히 수업을 마칠 수 있는 지 여부를 성적에서 어느 정도 측정할

■ 성적관리 중요하다

수 있기 때문이다. 성적은 저학년 부터 차근차근 하게 올려야지, 어

학교 성적을 보면 해당 학생의 강

느 순간 갑자기 좋은 성적을 내는

점과 약점, 가능성 등이 모두 내재

얼마만큼의 시간을 공부하는 데 사용해야 하는 지는 자신이 듣고

특히 12학년 2학기때 방심해서

성적관리의 가장 기본요소는 시

학점이 안 좋아지면 조건부 입학이

간관리와 공부하는 요령에 대한 습

있는 수업의 시간, 목표, 공부 습관

취소되는 경우도 왕왕 생긴다. 대

득이다. 따라서 성적관리에 대한기

에 따라 결정된다. 요즘은 학생들

학생들은 전문 대학원을 진학할 경

본 컨셉을 잡고 각 단계별로 위기

이 학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교습

우 학점이 나쁘면 대학원에 합격하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 평소에 준

을 하기도 하고 혹은 개인과외를

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대학

비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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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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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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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50호 2018년10월 12일

11학년 가을 PSAT 응시로 자신감 획득 학년·학기별 대학 입시 준비 12학년 학업성적 대학에 모두 보내 끝까지 방심 금물 과목을 들으라는 것은 아니다. 학생마다 능력

라도 오래하고 높은 리더십 포지션을 가지는

에 차이가 있으므로 자신에게 가능한 범위에

것이 많은 활동을 하였지만 리더십이 부족한

서 어려운 과목을 들으라는 것이다. 분명한 사

경우보다더유리하다.

실은 고등학교에서 전 과목 A를 받았다 하더 라도 honor나 AP 등 어려운 과목을 피한 학생

■ 9학년 겨울

은 명문대 입학이 어렵다. 특히 11학년 때 성적 이 내려간다면 대입에 매우 불리하므로 이때 는성적을향상시킬수있도록노력해야한다.

자녀와 함께 10학년 때 어떤 클래스들을 택 할지다양한옵션들을사전검토한다.

3. 학교 활동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최선을

자녀가 모든 클래스에서 최고의 성적을 얻

다한다학생회, 토론팀, 학교 신문사 활동 등이

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는 것도 필

대학에서 특히 선호하는 활동이다. 단순히 참

요하다. 만약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주요 대

여만이 아니라 9학년부터 최선을 다해야 한

학 입학사무실 관계자가 우수학생 확보 및 학

다. 이때 하나 만약 가능하다면 둘도 좋다. 학

교 홍보를 위해 방문하면 절호의 기회라고 여

생들과 선생님에게 신임을 얻어 12학년이 되

기고 꼭 참석해 원하는 정보를 얻도록 한다. 대

중학교 때 과외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나중

선택을 해야 한다. 수학은 algebra 2가 좋으며

었을 때 학생회 간부, 토론팀의 팀장 또는 학교

학에 관한 정보는 하루라도 빨리 얻을수록 입

에라도 궤도수정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

외국어, 과학, 영어, 그리고 역사과목을 하나씩

신문사 편집장이 될 수 있으면 대학 입학에 큰

시에서유리한위치를점하게된다.

바람직하다.

듣는 것이 좋다. 과목마다 honor 과목이 가능

도움이된다.

학과목 선정은 가능한 한 어려운 과목을 선

하다면 듣는 것이 좋다. 성적이 조금 낮게 나오

클럽활동 또한 마찬가지이다. 관심 있는 클

택해야 한다. 9학년부터 honor 과목을 선택할

더라도 어려운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대입에

럽을 알아보고 9학년부터 클럽활동을 시작하

수 있다면 택하는 것이 좋다. 10학년이나 11학

유리하다.

는 것이 좋다. 리더십 포지션을 가질 수 있을지

1. 대학 리스트를 작성한다고등학교 첫 해

가능성을 보아야 한다. 적은 수의 활동을 하더

가 저물어가는 시점이다. 9학년이 되기 전 대

년 때 AP과목을 들을 수 있게 9학년부터 과목

하지만 누구나 9학년 때부터 무조건 어려운

■ 9학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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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배가시킬수있는지조언을구한다.

학년 때 연습 삼아 PSAT를 치렀다

C 11

●

■ 11학년 봄

면 자신감을 갖고 다시 시험을 볼 수 있다. 11학년 때 PSAT에서 좋은 성

자녀와 함께 12학년 가을학기에

적을 얻는다면 명성 있는 내셔널 메

어느 대학에 지원할지 깊이 있게 논

5월에는 AP 테스트가 미 전역의

릿 장학금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

의하고 가장 적합한 대학들을 찾아

고등학교에서 2주 동안 실시된다.

릴 수 있어 대학 입시 경쟁력 확보 차

본다. 9학년 이후에 칼리지 엑스포

SAT 서브젝트 테스트와 마찬가지

원에서큰플러스가된다.

나 재정보조 관련 세미나에 한 번도

■ 10학년 봄

로AP테스트또한관련클래스를수

겨울방학에 들어가기 전 장학금

참석하지 않았다면 꼭 참석하도록

강하고 있거나 수강한 직후에 보는

서치에 시동을 건다. 로컬 장학금부

한다. SAT 또는 ACT, SAT 서브젝트

것이 가장 좋다. AP 테스트를 본다

터 액수가 큰 내셔널 장학금까지 여

테스트, AP 테스트를 치러 최고의

면 턱걸이 합격점인 3점보다 4점이

러 종류가 있으므로 관심 있는 장학

점수를얻도록한다.

나5점을받도록노력한다.

금 별로 신청 마감일과 자격요건 등

여름방학에 들어가기 전 관심 있 학 캠퍼스들을 방문했다면 이때 쯤

준이 되지만 10학년 때 시험을 본다

는 대학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연락

관심 있는 대학 리스트를 만들어보

면 SAT에 나오는 문제들의 성격을

해 입학자격, 고교생을 위한 서머 프

는 것도 좋다. 가능하면 자신의 드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로그램, 캠퍼스 생활 등에 대한 정보

스쿨이 결정된다면 공부에 더 의욕

것이다.

를요청한다.

이생기게 된다. 2. SAT II(서브젝트 테스트)에 대

■ 10학년 겨울

■ 11학년 가을

해 고려한다모든 명문 사립대들이

필요한정보를얻도록노력한다.

■ 11학년 겨울

■ 12학년 가을 대체로 조기전형은 10월 말, 정시 지원은 1월1일 원서접수가 마감된

PSAT 결과를 리뷰하고 대입 학

다. 원서는 기본이고 추천서, 에세

력고사인 SAT 또는 ACT를 준비한

이, 성적증명서, 시험점수 등 필요한

다. 대부분 학생들은 11학년 봄에 두

모든 것들을 꼼꼼히 챙겨 중요한 서

시험 중 하나를 보기 때문에 마감일

류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전에 등록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주

야 한다.12학년 학업성적 또한 나중

의한다.

에 대학으로 보내야 하기 때문에 성

최소 두 과목을 요구하는 SAT II를

대학 입시 정보를 집중적으로 수

11학년은 고등학교의 가장 중요

치르는 것에 대해 카운슬러와 상의

집해야 하는 시기이다. 카운슬링 오

한 학년이다. 따라서 가을학기 시작

해 본다. 이 시험은 해당과목을 이수

피스, 학교 도서관, 대학 웹사이트,

과 함께 자녀가 카운슬러를 만나 대

5월에 있을 AP 시험 등록도 이때

적이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신경 써

하고 있거나 이수한 직후에 치러야

대학을 나온 가족·친지 등 모든 채

학 진학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해야 한다. 또 하나 신경 써야 할 것은

야 한다. 특히 12학년 1학기 성적은

배운 내용을 기억하기가쉽다.

널을 동원해 대학 입시 및 입학사정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지 점

추천서를 작성해 줄 사람을 물색하

대학입시에 반영되기 때문에 1학기

절차에 대한 정보를 취득한다. 대학

검할 필요가 있다. 이 과정에서 카운

는 것이다. 카운슬러 추천서는 필수

말 시험이 끝날 때까지 고삐를 늦추

졸업 후 어떤 분야에 종사하더라도

슬러가 대학 입시에 어떤 역할을 하

이고 자신을 좋아하거나 좋게 봐주

면 안 된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 된

작문실력은필수이다.

는지확실히파악해야한다.

■ 10학년 가을

는 교사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는 것

다. 11학년 때 치른 SAT, ACT 점수

10월에는 PSAT에 도전해 본다.

영어 또는 역사·사회과학 교사

일주일 또는 한 달 단위로 해야 할

이 가장 좋다. 따라서 대상자와 각별

에 만족하지 못하면 10월이나 11월

PSAT는 11학년 때 받는 점수가 내

나 작문실력이 뛰어난 전문분야 종

것들을 정리해서 실천하도록 한다.

한 관계를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한

에 해당 시험을 다시 치러 점수를 올

셔널 메릿 장학금 수상자 선발의 기

사자에게 어떻게 하면 작문실력을

10월에는 PSAT 시험을 꼭 본다. 10

다.

려야한다.

서도에 혼을 담아

< 스님 작품 >

스님께서는 한국 불교미술전과 전시미술대상전에서 10번 수상 이후 한국과 미국에서 다섯 번의 개인전 그리고 뉴욕불교TV 방송을 통해 서예와 사군자를 강의한 바 있으며 또 스님께서는 50여년 간 붓과 친구처럼 지내오며 많은 문하생을 배출하셨다.

서예회원 모집

<초보에서 작품까지 지도> 매주 화요일 아침 7시 / 정오 12시 / 오후 2시 / 오후 7시 (편리한 시간 선택 가능)

해서 / 행서 / 초서 / 예서 / 전서 / 석고문 / 창작체 / 묵화 / 매.난.국.죽(사군자) <참고: 사군자를 배우려면 먼저 붓글씨에 입문하여 천자문 해서 1권과 행서를 배운 다음 배울 수 있다. 왜냐하면 사군자는 다른 그림과 달라 붓의 필력을 얻어야만 사군자도 힘이 있고 또 그림 옆에 쓰는 세필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그동안 가르쳐 본 경험으로 볼 때 묵화는 배웠으나 묵화 옆의 세필을 쓰지 못해 계속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미주 필라 황매산 화엄사 서도교실 문의 (215)489-1118 10 Layle Lane Doylestown,PA 18901

C 12

●

교육

제350호 2018년10월 12일

-가족과 함께하는 삶-

파라곤 홈케어 서비스 (Paragon: 모범적인)

모든 이들에겐 사랑하는 가족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옵니다. 가족을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로 여기는 저희 Paragon Home Care는 가족이 함께 지내는 것을 도와 드립니다. 저희의 온화하고 성실한 간병인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을 사랑과 이해로 도와 드립니다. Paragon Home Care에서는 우리 부모님처럼 여러분의 사랑하는 사람을 보살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모든 필요와 요구사항을 관심과 친절로 만족하게 충족시켜 드리겠습니다. Paragon Home Care는 그렇게 될수 있는 힘이 여러분을 돌보는 간병인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에 소속된 간병인들이 잘 보살피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Paragon Home Care는 초과 근무, 휴일, 병가 및 휴가를 제공하며 풀 타임 간병인에게 건강, 치과, 시력, 생명 및 법률적 보장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저희는 또한 가족중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직접 돌볼수 있게 도와 드립니다. 왜냐하면 당신을 사랑하는 가족보다 더 잘 보살필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보살핌이 필요 하시거나 가족중 한 사람이 직접 보살핌 제공자가 되어 취업을 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지금 215-366-0990으로 전화 주십시요.

파라곤 홈케어가 제공하는 서비스 펜실베니아에 위치한 홈 케어 서비스 회사, Paragon Home Care는 노인 및 18세 이상 장애인을 위해 아래의 서비스들을 제공합니다.

개인 위생 (목욕, 정리 등등)

이동 지원

미리 알림 (투약, 약속 날짜, 정해진 일상 등등) 식사 준비 및 도움

교제

가벼운 청소

심부름 (처방전 픽업, 세탁물 픽업 등) 편지 쓰기, 편지 발송 및 편지 읽어 주기 쇼핑 (식료품)

약속 장소로 모셔다 드리기 엔터테인먼트 (게임, 공예, 독서 등)

파라곤 홈케어 서비스 8116 Old York Rd. STE 200, Elkins Park. PA 19027

문의전화

215-366-0990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종교 &

SECTION D

제 350호 2018년 10월 12일 인터넷복음방송 www.goodnewsusa.org

종교기사 제휴

코리아위크 종교섹션은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org, 대표 김종환 목사)과 전략 적인 제휴를 맺고 지역 교계 소식은 물론 목회자와 평신도의 칼럼 등 다양한 소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종교기사 제보 및 광고문의

215•307•7068

안디옥교회 24주년 부흥집회 및 세미나

김의식목사 초청 “치유” 주제로

필라안디옥교회(담임:호성기목사/1 Antioch Ave, Conshohocken, PA 19428)에 서는 지난 10월5일(금)부터10월7일(주일)

4:31-32절의말씀으로 “상한 마음의 치유” 하였다

까지 한국 김의식목사(치유하는교회담임)

라는제목으로 말씀을선포하고 통성기도를

를초청하여“치유” 라는주제로 교회설립24

인도하였다

념하여 교회이름을“치유하는교회” 로 교회 이름을 바꾸웠다고하였다.오직목회는 기도 와말씀이라고 강조하였다

목회자세미나 :토요일오전10시 2층 교육

셋째날(주일)오전1부예배 8시 말씀봉독

관 인도 호성기목사,쎄미나 강사 김의식목

호성기목사,설교에 김의식목사는 사도행전

둘째날(토)오후6시50분 경배와찬양 연

사는 베드로전서4:7-11절의말씀으로“종

2:37-47의 말씀으로” 초대교회로 돌아가

합찬양팀, 예배의부름 호성기목사, 찬양 연

말론적 목회” 라는 제목으로 목회는 기도의

자” 라고하였다,2부예배오전11시 말씀봉독

첫째날(금)오후7시50분 경배와찬양 연

합찬양대, 봉헌기도 임병욱집사,봉헌특송

불을 붙여야되며,성령의불을 붙이고 권능

호성기목사, 설교에 김의식목사는 베드로

합찬양팀, 예배의부름 호성기목사, 찬양

권사,여서리집사팀,말씀봉독 호성기목사,

의불과승리의불과축복,부흥,영광의 불을

전서 4:7-11절의 말씀으로 김의식목사는

연합찬양대, 봉헌기도 마재진집사,봉헌특

말씀선포 김의식목사는 에베소서5:22-6:4

이라는 제목 붙여야 교회가살고 성도가 산다고하였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송 장로,안수,남서리집사팀,말씀봉독 호성

절의말씀으로 “행복한 가정의 비결” 이라는

화곡동교회를 부임하고 새벽기도팀와중보

기목사, 말씀선포 김의식목사는 에베소서

제목으로 말씀을선포하고 통성기도를 인도

기도팀을 통하여 말씀과치유의 사역에 전

주년기념 부흥집회 및 목회자쎄미나를 개 최하였다

으로 말씀을 선포하였다. 상담및문의:610-828-6760

필라둥지교회 설립 33주년 기념 감사예배 필라둥지교회(담임:김정도목사/1001

고하였다,지난 목회를 오직하나님의 은혜

W. 70Th Ave. Phialdelphia PA 19126)에

와 사랑과 돌보심이 아니면 지금 자리에

서는지난 10월7일(주일)오전11시 교회설

도저히 설수없다고 고백하는 지난세월의

립33주년 감사예배를 김정도목사인도로

목회를 뒤돌아본다고 하였다 특별히33년

드려졌다

동안 함께기도와 사랑으로 함께해주신 성

기도에 이영근장로,봉헌기도 김정옥집 사,특별찬양 김종환목사(인터넷복음방

도님,장로님,본교회를 섬겨주신 모든분 들에게 감사를드린다고하였다.

송),말씀선포에 김정도목사는 요한복음

둥지교회예배안내:주일예배:오전11

8:31-32절의말씀으로”진리가 자유케

시, 주일교사예배:오전10시, 새벽기도

하리라”라는제목으로 하나님은혜로 이

365일 오전6시,수요예배오후8시,금요기

민목회현장에서 33년동안을 붙들어주시

도회:오후8시

고 모든성도님과함께 해주심을 감사드린

서울오토바디 New Seoul Auto Repair & Collision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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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뉴저지 여호수아장로교회

벧엘장로교회

박지회목사 초청 추계부흥사경회 개최

제7회 벧엘선교음악회”예수,십자가”

목사, 둘째날(토)오후7시30분 기도 에 최경덕목사(쉐퍼드합창단지 휘자) 설교에 박지회목사는 시편 69편30-31절의 말씀으로” 예배 성공은 찬양 성공부터” 라는제목 으로 말씀을 증거하였다, 특별찬 양에 바리톤최경덕목사,축도에 박지회목사로 예배를 마쳤다 셋째날(주일)오전8시30분 박 뉴저지여호수아장로교회(담

지회목사는 시편1:1-3절의 말

지회목사는 이사야29:13-14, 아

임:이만수목사/1326 Monmouth

씀으로”복음을 누림,광야길 승

모스 6:5절의 말씀으로”세상음

Rd., Eastampton, NJ 08060)에

리와행복”이라는제목으로말씀

악과 교회찬양의기준” 이라는제

필라델피아벧엘장로교회(담

슴이 시냇물을(심회진) 거기너 있

서 지난 10월5일(금)부터10월7일

을 증거하였다. 오후7시30분 기

목으로 말씀을 증거하였다. 오

임:안재도목사/6866-70N.7th

었는가?(김수지),십자가(김수지,

(주일)까지 한국 서울마장동 소시

도에 이재철목사(밀알선교단장,

전11시 박지회목사는 시편22편

St. Philadephia, PA 19126)에서

홍해진),내가 천사의 말 한다해도

장 할렐루야교회 박지회목사를

필라목회장),찬양 성가대,설교에

1-3,26절의 말씀으로” 찬양의 기

는 지난 10월7일(주일)오후6시

(김민수,하태규),넉넉히 이기느

초청하여추계부흥사경회를 이만

박지회목사는 이사야43:21.시편

준은 임마누엘” 이라는제목으로

본당에서 제7회 벧엘선교음악

니라(심회진.김영은,김민수,조상

수목사 인도로 개최하였다.

119:16절의 말씀으로” 찬양/하나

말씀 선포하였다. 오후1시 박지회

회”예수,십자가”를 개최하였

범,하태규),주믿으라(김기영),나

첫째날(금)오전11시 찬양 노남

님이 가장 많이 요구” 라는제목으

목사는 시편1:1-3, 150:6절의 말

다 초청의말씀 안재도목사, 우리

는크리스챤(박지훈),지구촌선교

길목사,이만수목사인도, 기도 지

로 말씀을 선포하였다특별찬양에

씀으로” 평생찬양,형통인생” 이라

눈 여소서,하늘의주,(솔로:강윤

헌금기도 김연하장로,축도 이광

민철목사(주님의교회), 설교에 박

양노원찬양봉사팀,축도 박지회

는제목으로말씀을증거하였다

선&최용재),거룩한성(조상범),사

영목사(필라원로목사회장)

필라 에덴 장로교회

Philadelphia Eden Presbyterian Church

델라웨어 카운티, 브루몰에 위치한 에덴 장로교회는 칼빈(Calvin) 개혁주의 신학 사상을 바탕으로 말씀에 은혜가, 기도에 응답이, 찬양에 기쁨이 있는 교회로 심령이 회복되고 새 힘을 얻어 주님이 주신 복을 누리고 행복한 삶을 소망하는 신앙의 공동체입니다. 하나님께 기쁨으로 예배하고 주님의 복을 누릴 분들을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에덴 장로교회 105 N. Sproul Rd

Marple Rd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마 6:33)

N. Sproul Rd West Chester P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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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에덴 장로교회 담임목사

김도환(Rev. Dou H Kim)

주일예배: 오전 9시 Children's Sunday School Join Marple Presbyterian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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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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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필라목회연구원

필라델피아지회 정기이사회 개최

이종식목사초청 “목회의 위기관리” 특강

라안디옥교회),박 종현장로(영생장로 교회),김요셉장로 (영생장로교회),배 우태장로(필라델피 아제일장로교회), 안주환장로(새한장 로교회)오충환장로 (성도교회),이건상 장로(벅스카운티장 로교회),한영권장 로(몽고메리교회)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필라델피아

3)임원선출(임기3년): 회장/최해근목사,

지회(회장:이대우목사/필라한빛성결교

부회장/김영천목사(필라한마음교회),최

필라목회연구회(회장:이대우목사/필

으로 10대에 기족과 함께 조국 한국을 떠나

회)에서는 지난 10월2일(화)오후7시 불루

형관목사(낙원장로교회)총무/강학구목사

라한빛성결교회)에서는지난10월4일(목)

여러나라를 거쳐 20대에 미국에 정착하여

벨지역에있는 가야 레스토랑특실에서 이

(필라델피아제일장로교회),서기/김성준

오전10시부터12시까지 새한장로교회(고

생활하여 어느누가보다 이민교회의 현장

사장 박상욱장로(몽고메리교회)사회로 개

목사(필라델피아사랑의교회),회계/안주환

택원목사/6Summit Valley Lane, Oreland,

에서 성장하였고 뉴욕에서 20여년의 목회

최하였다, 찬송가595장 나맡은 본문을 (통

장로,부회계/김용기장로,감사/김창만목

PA 19075) 교육관 에서 뉴욕 베이사이드

를 오직 성경말씀대로 행하고 삶속에서 살

372장) 부른후 개회기도에 최해근목사(몽

사(순복음온누리교회),박등배목사(서머나

교회 이종식목사 담임 목사를 초청하여

아왔다고 간증을 하였다,

고메리교회/군선교필라지회부회장),말씀

교회) 4)포상청원/회장/이대우목사,5)재정

“목회의 위기관리”라는 제목으로 특강

선포에 고택원목사(새한장로교회/필라지

감사/회계/안주환장로, 6)제주해녀선교회

을 하였다

회장증경회장) 안건토의에 1)고문추대:이

후원10월28일(주일)오후6시 몽고메리교

사회에 이대우목사, 반주에 레베카윤 사

교회내에서 바자회는 하지않고 오직 기도

대우목사,박상구장로,2)이사장선출:박상

회,8)2019년진중세례식(김포 해병사단)과

모, 찬양인도에 이만수목사(뉴저지여호수

와 말씀으로 선교 및 후원을 하고있다고 하

욱장로(임기3년),실행이사선출:김용기장

선교지방문(베트남)광고/김영천목사(총

아장로교회) 강사소개에 박등배목사(필라

였다,어려움이 있을때는 하나님께 기도하

로(몽고메리교회),김용식장로(참된교회),

무),폐회기도 이대우목사,예찬감사기도박

서머나 교회/ 필라델피아기독교방송 사장)

고 말씀속에서 그해답을 찾았으며 실천했

박상덕장로(낙원장로교회),박승균장로(필

등배목사,

특강에 이종식목사는 이민목회의 산증인

다고하였다

이종식 목사는 특별히 성경안에서“바 자회”라는 구절을 찾지못하여 지금까지

●

종교 &

살롬 은목교회 Shalom Senior Church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신청기 목사와 함께 하는

성/경/퀴/즈

살롬한인은목교회 215-917-7194 성경신학연구원 www.bibletheologicalinstitute.com

188회

사무엘 - 새 시대를 개척한 사사

1. 인적 사항

12:3,4;25:1). 6) 사울이 아말렉을 다 진멸치 않고 탈취

1)‘사무엘’은 ‘그의 이름은 하나님’, 또는 ‘여호와께 구

물 가운데 좋은 것을 남기자 이를 단호히 꾸짖을 만큼 결단

하여 얻은 자’라는 뜻(삼상1:20). 2)에브라임 산지

력 있고, 악에 대하여 엄격한 자이다(삼상15:7-23).

라마다임 소빔에서 출생. 3)레위 족속 그핫의 후손(대

롬은목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교회로써 은퇴하신 목사님과 홀사모님들을 중심으로, 뜻이있는 평신도님이 함께 모이고 있는 필라델피아 인근 지역에서 유일한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살

은퇴하신 목회자님이 연합하여 말씀과 기도로 이 지역 후배목회님에게 아름다운 목회의 모범을 보여주며, 지역복음화를 위 하여 함께 기도와 복음전파와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공동체입니다. 뜻이있는 모든 한인 동포여러분을 환영하 며 초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상6:33-38). 4)엘가나와 한나의 맏아들(삼상1:1-

5. 구속자적 지위

20). 5)요엘과 아비야의 아비(삼상8:1,2).

1) 마지막 사사요, 선지자요, 제사장으로서 이스라엘의 3대 직분을 한 몸에 지닌 자이다(삼상3:20, 21; 7:15-

2. 시대적 배경

17; 9:9). 이는 제사장인 동시에 왕이요 선지자 되신 구원

사사 시대 말기와 통일왕국 시대의 과도기인

자 그리스도를 예표한다(시 110:4). 2) 모친의 서원 기도

B.C.1075-1017년경을 주 활동 배경으로 한다. 사사

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으로 잉태되고, 일평생 하나님께 드

시대의 이스라엘은 온갖 죄악과 불신앙의 만연으로 혼

려진 자이다(삼상1:9-28). 3) 12살 때 하나님의 부르심

돈과 무질서가 극에 달했고, 계속되는 위기 속에 지파간

을 받아 예언 활동을 시작했다(삼상3:1-18). 4) 왕정 시

의 연대 의식이 와해된 상태였다. 이런 이유로 인하여

대 초기의 과도기를 안정시키고, 이스라엘의 초대 두 왕 사

백성들은 이스라엘 전 지파를 통치할 수 있는 강력한 지

울과 다윗에게 기름을 부은 자이다(삼상10:1-8;16:1-

도자를 절실히 갈구하게 되었고, 특별히 철제 무기를 독

13). 5) 메시야의 때를 바라본 자이다(행 3:24).

점한 채, 팔레스틴의 패권을 계속 장악하고 있던 블레셋 의 압제에서 구원할 구원자를 간절히 요망하였다. 사무

6. 주요 공적

엘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걸맞게 하나님에 의해 세움

1) 종교적으로 부패한 시기에 미스바에서 회개 운동을

받은 구원자요 강력한 정치적․영적 지도자였다.

실시함으로 영적 대 각성 우동을 일으켰다(삼상 7:36). 2) 순회 사사로 활동하며, 백성들을 바른 신앙으로

3. 주요 생애

교육시켰다(삼상 7:15,16). 3) 라마에 선지학교를 처

1)모친의 기도로 잉태됨(삼상1:5-19). 2)출생/1세,

음으로 세웠다(삼상 19:20).

B.C.1103년(삼상1:20). 3)젖 뗀 후부터 성전에서 성 장(삼상1:21-28). 4)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음/12세,

7. 실수

B.C.1091년(삼상 3:1-11). 5)엘리 가문의 몰락을 계시

1) 자녀 교육에 실패함. 행실이 불량한 두 아들 요엘과

받음(삼상3:12-18). 6)여호와의 선지자 됨(삼상 3:19-

아비야를 사사로 세웠다(삼상 8:1-3).

21). 7)블레셋의 우상들을 타파(삼상7:3,4). 8)미스바 총회의 소집(삼상7:5-11). 7)기념비(에벤에셀)를 세움

8. 평가 및 교훈

(삼상 7:12-14). 8)순회 사사로 활동(삼상 7:15-17).

1) 어린 사무엘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 즉각적으로

9)사울에게 기름 부음/B.C.1050년(삼상10:1-8). 10)

순종하였다(삼상 3:1-21). 2) 사무엘은 블레셋과 전

다윗에게 기름 부음/B.C.1025년(삼상16:4-13). 11)

쟁 발발 직전에 칼과 창만을 의지하지 않고, 미스바에

사망 라마에 장사됨/B.C.1017년(삼상25:1).

모여 회개 운동을 일으켰다(삼상 7:6). 3) 종교적으로 타락한 시대에 사무엘은 말씀 중심, 기도 중심으로 영적

4. 성품

대 각성을 일으켰다(삼상 7:3-6). 4) 사무엘은 왕정

1) 엘리 대제사장 집안의 부도덕한 환경 속에서도 하나

시대로 넘어가는 전환기의 어수선한 상태에서 하나님

님과 사람에게 인정받을 만큼 신실하고 성실하게 신앙

께서 부여하신 사명, 곧 사사요, 선지자요, 제사장으로

생활을 한 자이다(삼상2:26). 2) 블레셋과의 전쟁의 위

서의 삼중직을 잘 감당하였다(삼상 3:20,21; 7:15-

기 속에서 칼과 창만을 의지하지 않고, 미스바에 모여 금

19; 9:9). 5) 사무엘은 순회 사사로서, 또 선지학교를

식하며 회개할 만큼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하는 신앙을

세워 말씀 중심의 교육으로 많은 신앙인 을 배출하였다.

소유한 자이다(삼상7:6). 3) 해마다 벧엘과 길갈과 미

그러나 두 아들의 교육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스바로 순회하며 백성들을 다스릴 만큼 부지런하고 책임 감이 강한 자이다(삼상7:15-17). 4) 백성들과 사울 왕

성경 퀴즈 문제

을 위해 중보 기도에 힘쓰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는

샬롬은목교회

것을 ‘죄’로 여길 만큼 백성들에 대한 사랑과 긍휼이 풍부

1)사무엘의 부모 이름은 무엇입니까?(삼상1:1-20).

한 자이다(삼상7:5-8;12:23;15:11). 5) 백성들 위

2)사무엘이 세운 기념비의 이름은?(삼상 7:12-14).

에 군림하거나 일체의 뇌물을 취하지 않을 만큼 청렴결백

3)사무엘은 국가의 위기 때 무엇을 했나요?(삼상7:6).

하고, 온 백성들의 추앙을 받을 만큼 진실한 자이다(삼상

4)사무엘은 어디에 처음으로 선지학교를 세웠나요?(삼상 19:20).

주일예배:오후2시 원로목사: 신청기(Rev.Abraham C Shin) 615 Cowpath Rd. Lansdale, PA 19446 E-mail: shalomkpc@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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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천 조 웅 목 사 의

●

성 령 칼 럼

믿을 때 동시에 성령을 받는 것인가? -1(구원과 성령과의 상관 관계) 오늘 날, “믿을 때에 동시에 성령을 받는 것이

그들은,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

다.” 라고 믿는 신앙인들이 상당수에 달한다. 그

하였노라.” 고 답했다. 그런데 그들의 신앙 정체

런가 하면, 그들은 “성령에 의해서 구원을 받는

성을 보면 그들 역시 사마리아 교인들처럼 이미

것이다” 라고 매우 강하게 주장하기도 한다. 하

세례(침례) 교인들이었다. 처음에는 요한의 세

지만 문제는, 이런 믿음과 주장에 대한 성경적

례(침례)를 받았고 그 후, 사도 바울을 통해서 예

근거가 성경 어디에도 없다는 데에 있다. 다만

수 이름의 세례(침례)까지 받았다.

성경은 인간의 죄를 대속해 주시려고 피 흘려

그러자, 사도 바울은 그들에게 안수하여 성

죽으신 주님의 피 공로를 믿고, 주님의 이름을

령을 받게 해 주었다. 그리고 그들은 방언도하

부르기만 하면 무조건 구원을 받는다. 즉 구원

게 되고 예언도 하게 되었다고 성경이 증거하고

은 믿음 하나만으로 완전 무결하게 이루어 지는

있다.(행19:6)

것이다.

그러므로, 이 말씀에서도 확연히 들어 나듯

이를 밝히 증거해 줄 구원에 관한 대표적 성

이, “믿을 때에 동시에 성령을 받는 것이다. 성령

경 근거로서, (1)마9:22 (2)막16:16 (3)눅 8:48

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다.” 라는 주장은 명백한

(4)요10:9 (5)행2:21 (6)행16:31 (7)롬1:16 (8)

성경 해석의 오류이다.

롬10:9 (9)롬10:10 (10)롬10:13 (11)고전15:2 (12)엡2:5 (13)엡2:8 (14)딤후3:15 (15)벧전

근거 3

1:5 (16)벧전1:9 등을 들 수 있다.

예수께서 부활하신 이후부터 성령 강림 시까

그런데 성경은 이에 더하여, 한 걸음 더 들어

지의 날수는, 총 ‘50일 간 이었다.

가서 구원과 성령과는 그 어떤 상관 관계가 전

그 ‘50일 간’ 의 상황을 살펴보자.

혀 없음을 아래와 같이 명증(明證) 하고 있다.

●첫째, 성령 강림 사건은 주님의 부활 승천 이후, 50일째가 되던 날 있었던 일이다.

근거 1

그러면 예수께서 부활 승천하신 이후부터 성

빌립 집사의 전도에 힘 입어 사마리아 땅에서

령 강림 시까지의 그 50일 동안에는 이미 예수

도 예수를 영접하고 세례(침례)까지 받는 믿는

님을 영접한 신자들이 전혀 없었을까? 그렇지

자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었다.(행8:12-17) 이

않다. 그때도 많았다.

로써, 그들은 마침내 구원을 체험한 자들이 되

그 증거로, 마가 다락방에 모여 전혀 기도에

었다. 바로 그 즈음, 이 소식을 접한 베드로와 요

힘쓰고 있었던 120여 문도(門徒)들이 바로 그

한이 예루살렘으로부터 그 먼 곳까지 달려 가서

들이다.(행1:14-15) 그들은 하나같이 모두들

구원 받은 그들에게 안수하여 성령을 받게 해

주님의 철저한 추종자들이요, 믿는 자들이었

준 사실이 있었다. 그러면, 왜 그렇게 했을까?

다. 그러면, 그들도 이미 믿는 자들이었으므로

그 정답은, 그들이 예수를 영접하고 구원을

그들 역시 믿을 때 동시에 성령을 받았다는 말

받긴 했어도 그러나 그들은 아직 성령받은 사

인가? 그러나 생각해 보라. 성령 강림 사건은,

실이 없었기 때문이다. 만약, 사마리아 인들이,

바로 그 120여 문도 자신들이 체험한 사건이다.

“믿을 때에 동시에 성령을 받는 것이다.” 라고

그들은 인류 역사 이래 최초로 성령을 받고 성

믿고 있었다면 무엇 때문에 베드로와 요한으로

령 충만을 실제로 체험한 성도들이다.(행2:1이

부터 안수를 통하여 또 다시 성령을 받았겠는

하)

가?

우리 주님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친히 성령 충만을 받으셨습니다. (요1:32) 주님의 제자들도 성령 충만으로 시작해서 순교하는 날까지 성령으로 충만했습니다. 그들은“성령을 받으라”명하신 주님의 명을 죽기까지 순종했습니다. (요20:22) 그래서 초대 교회가 태동되고 조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성령이 인도하시고 성령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성령으로 하는 것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사도행전의 원형을 닮아가는 교회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성령 사역에 총력 하는 교회입니다.

이 시대 바로 그런 교회

그러므로 이 역시,“믿을 때에 동시에 성령을

그러므로, “믿을 때에 동시에 성령을 받는 것 이다. 성령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다.” 라는 말은

받는 것이다.” 라는 말은 전혀 논리적 성립이 가 (可) 하다 할 수 없다. ···다음 주에 계속

성경적으로 맞는 답이 될 수 없다.

휄로쉽교회 천

조

웅 목사

8707 West Cheltenham Avenue Wyndmoor, PA 19038

근거 2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 교인들에게 이렇게

215-869-2473 267-242-1643

질문한 적이 있었다.(행19:2)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그때

천조웅 목사 휄로쉽교회 215-869-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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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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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호 2018년 제350호•2018년 10월 10월 12일 12일

제350호제350호•2018년 2018년 10월 12일 10월 12일

종교 & 종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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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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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뉴비젼 청소년 커뮤니티 센터

휄로쉽교회

미안마 선교후원의 밤 행사 개최

천조웅목사 “간증” 말씀증거

뉴비젼 청소년 커뮤니티 센터(대표:채

히 여기소서,아 하나님의 은혜, 섹스폰앙

왕규목사)에서는 지난10월7일(주일)오

상블/김한규단장:살아계신주,사랑의종소

후5시 낙원장로교회(최형관목사/3364

리,독창/Florence Naw(밍애)(미얀마현지

휄로쉽교회(담임:천조웅목사/8707 W,

휄로쉽교회의 신앙과이상은 1,삼위일

Susquehanna Rd,Dresher,PA 19025)본당

인,뉴비젼 교회 교인,신학준비중):그 사랑

Cheltenham Ave., Wyndmoor,PA19038)

체 신앙과행습에 대한 신앙의규범은 오직

에서 미안마 선교후원의밤 빌리드 가수 심

얼마나, 가수/심명훈(싱어송라이터,영화

에서는 지난 10월7일(주일)오후1시30분

성경이다, 2. 하나님의 말씀은일점일획도

명훈 초청 뉴비젼 미안마 중독 사역 새예배

제작자,드라마OST제작자,필리핀 서부 선

본예배당에서 천조웅목사인도로 주일예

가감없이 현재성으로믿는다, 3,중생체험

당 건축 지원을 위해 개최하였다.

교사,현 싱할렐루야” 선교센터),김종학(극

배를 드렸다

(거듭남)과성령체험은 기독교신앙의절대

사회 김미리아 개회기도 채왕규목사,말

동방송개국60주년기념카네기홀 컨거트

환영광고후입례기원,헌금위원:유마리

기치이다, 4, 성령침례는부활신앙의절정

씀 최형관목사,독창 홍진희사모(전 안양시

현지감독,현 맨하탄 재즈 클럽등지와각종

아권사, 헌금기도에 김덕신장로,대표기도

이다, 5. 우리교회는방언,신유,등 각종은

립합창단 소프라노단원)/하나님은혜,축

부흥회인도),선교사인사/김복례선교사,

에 정양규전도사,특송에안진경사모,설교

사와성령사역에자유하다, 6, 사랑,겸손,섬

복하노라, 독창/한미경사모(현 필라델피

축도 백운영목사(영생장로교회) 로 행사를

에 천조웅목사는 야고보서5:18-20절의

김,거룩,정직,참회,평화는신앙의모본이

아사랑의교회):세상을사는지혜,기름부으

모두 마쳤다.

말씀으로 “간증”이라는제목으로 말씀

된다 .

심,여성선교합창단:백태신단장/주여 불쌍

상담및문의:215-782-3789

을증거하였다.축도에 천조웅목사,

상담및문의:267-242-1643

중식이 생각날 땐 어디? 40년 전통의 중화요리 전문점

용화루 맛있는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에 화끈한 불짬뽕… 용화루는 중화요리가 생각날 때 언제든지 오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는 편안한 친구같은 음식점입니다.

215-224-4414 용화루 중화요리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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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인터넷복음방송 헌신예배

●

제 336회 화요기도회 - 김정도 목사 초청

김치수목사 초청 “기도의 사람 느헤미야”

국과 북한이 오직 예수그리스

헤미야” 라는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였

도의복음으로하나가되어통일

다.합심기도인도에 김치수목사 는 김동

이 이루워질수있도록 김수학목

헌목사(필라순복음선교교회)와 김세훈

사가, 2,한반도와미국의지도

목사의 건강 회복을 위하여, 김주유집사

자들이하나님을 경외하며나라

(필라델피아제일장로교회)건겅회복을

를이끌어나갈수있도록 정상인

위하여,재정적 후원(년100불)으로 기드

목사가, 3,한국과미국이 경제

온300용사에 참여 할수있도록,방송국

적 어려움이 없이 선교사 파송

사무실 수리가 경제적 어려움 없이 진행

에 적극적으로 후원에 앞장 설

될수있도록,필라good뉴스와 코리아윅

수있도록 김정은목사가 4,김만

크 종교섹션을 통하여 복음이 전파될수

인 터 넷 복 음 방 송

서 12:7-10절의 말씀으로”가

우(중동선교),최영호(일본선

있도록, 인터넷복음방송주관 새벽기도

(goodnewsusa.org)/이사

시 때문에” 라는제목으로말씀

교),계덕호(한국,낙도선교),

회(월-금)오전6시 모임을 위하여기도

장:유기호장로 대표: 김종환목

을선포하였다 통성기도인도에

박상용(캄보디아)선교사 사역

하다 김정은목사(예루살램교회선교목

사)에서는 지난 10월9일(화)

김치수목사(예루살램교회/본

과 건강과 재정후원을 위하여

사/방송위원)가 방송선교사역에 기도후

오후7시30분 제336회 화요

방송위원),*김동헌목사(필라

오충환장로(성도교회/본방송

원과물질후원을 위하여 기드온300용

기도회 김정도목사(둥지교회)

순복음선교교회)와 김세훈 목

위원),가 5,대필라델피아인근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org)/

사가입(년100불) 에동참할수있도록,오

초청 ““가시 때문에” 라는 제목

사의 건강 완쾌를 위하여* 재정

지역의 복음화를위하여 필라델

이사장:유기호장로 대표: 김종환목사)에

충환장로가 김만우목사(중동),최영호(일

으로 말씀을 선포하다 인도 정

적 후원(년100불)으로 기드온

피아,델라웨어,남부뉴저지,교

본),계덕호(한국낙도),박상용(캄보디아)

상인목사(성언장로교회/본방

300용사에 참여할수있도록,*

협,필라목사회,필라원로목사

배에 김치수목사를 초청하여 ” “기도의

선교사의 사역과건강과 재정후원을 위하

송위원), 반주 이선숙사모(글

방송국사무실수리가 경제적어

회,필라장로회가 합심하여 복

사람 느헤미야”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

여,김치수목사가 필라good뉴스와 코리

로벌장로교회/본방송예배위

려움없이진행될수있도록*필

음전파에 전력할수있도록 김치

아윅크 종교섹션을 통하여한인동포에게

원), 경배찬양인도 김세훈목사

라good뉴스와 코리윅크 종교

수목사가 방송사역 동역자와

반주 이선숙사모(글로벌장로교회/본방

복음이전파될수있도록기도하였다 축도

(필라순복음선교교회/본방송

섹션을 통하여복음이전파될

재정후원 참여를 위하여김정

송예배위원) 대표기도에오충환장로(성

에김치수목사 광고김종환목사 다음주일

위원) 대표기도장병기장로(둥

수있도록,김주유목사(필라델

도목사가기도하고 축도하므로

(10월14일)헌신예배 설교 정원수목사(본

지교회/필라한인회장), 말씀

피아제일장로교회)건강회복

모두마쳤다문의및상담:215-

(예루살램교회/본방송위원)는 느헤미야

방송위원)께서 할예정이다

증거에 김정도목사는 고린도후

을 위하여 통성기도하다 1, 한

307-7068.

13:14-31절의 말씀으로” 기도의 사람 느

문의:215-307-7068

서는 지난 10월7일(주일)오후4시 헌신예

포하였다, 인도김종환목사(본방송대표),

도교회,/본방송위원),설교 김치수목사

인터넷복음방송 개국7주년기념

CTS 오카리나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 저희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org)은 개국 7주년을 맞아 CTS 오카리아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연주회를 개최합니다. 무려 35명의 단원이 오카리나 합주를 하는 보기 드문 공연이오니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오후 2시에는 오카리나 실기 특강도 가질 계획입니다.

일 시

2018년 10월 21일(주일) 제1부 오전 10시 30분 제2부 오후 4시 * 오후 2시 오카리나 실기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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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

215-307-7068 / 215-694-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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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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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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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2018

“최고의 소통 전문가” “유쾌한 소통의 법칙”

밀알의밤

김창옥 교수와 함께 하는

2018년 10월 20일 (토) 오후 7시 필라안디옥교회 (담임:호성기 목사) 1 Antioch Ave. Conshohocken, PA 19428 (610) 828-6760

김창옥

김창옥 아카데미 대표 전) 서울여대 겸임교수, 언론홍보대학원 최고위과정 출강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대표강사 OtvN 어쩌다어른 출연 등 다수 출연 저서 <당신은 아무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외 다수

특별출연

사랑의교실 아동 핸드벨팀 필라 수어찬양단 후원

특별협찬

필라기독교방송국, 인터넷복음방송, 주간필라 코리아위크, 선데이토픽, 미주중앙방송 티켓예매처: 첼 튼 햄 지역 - 롯데화장품 (H-Mart 내) 렌스데일 지역 - 이화 비디오 (아씨 마켓 내) 어퍼다비 지역 - 몽실통통 (H-Mart 2층)

필라한국일보 Ticket: $10

티켓구입 및 문의: 필라델피아밀알선교단 (Milal Mission in Philadelphia)

215-913-3008 / 267-356-7639 / 215-833-8070 www.Philamilal.org | 423 Derstine Ave. Lansdale, PA 19446

종교 &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오봉환목사의 기독교이야기

●

D 11

지난주에 이어서···

초월과 계시 - 2-

그렇다면 기독교가 기독교로서 대접을

즉 Incarnation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예수

기만 하면 마치 예수님 동생이라도 된 것인

받는 절대적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

께서“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

줄 아는 영적 무지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

은‘계시’ 에 있습니다.

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말이 영이요 생명이

다.

‘계시’ 라는 말은 어떤 강력한 빛이 하늘

라”고 말씀하시면서 내가 너희에게 이른

기독교에도 물론 초월적인 기적이 있고

로부터 내려와서 영서를 쓰게 한다거나 도

말 즉‘성경’ 이 영이요 생명이라고 말씀해

표적이 있고 하나님의 신령한 은사 들이 있

통 알아 들을수 없는 언어들을 말하게 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계시의 총화는 예수

몸을 공중으로 띄어 주시거나 하는식의 초

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신령한 은혜들 그리스도시고 특별계시의 완성은‘성경’ 을 왜 허락해 주시는지 그 이유와 의미는 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만이 모든 믿는자 알지 못하고 신령한 것만을 신봉한다면 그

월적인 체험이나 경험을 말하는 것이 아니

의 신앙 행위의 긍극적인 목표요 목적이 되

것은 더 이상 기독교를 아는 것이라고 볼수

라‘열어보여 준다’ 라는 뜻입니다. 무엇을

는 것입니다(우리 열방교회는 이것만 믿습

없습니다. 그정도의 기적과 표적은 애굽

열어 보여 준다는 말인가 하면 마치 보자

니다). 그래서 성경은‘완전 축자 영감’ 으

의 무당들도 다 할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

기 안에 무엇인가 있는데 보자기를 풀어서

로 기록 되었으며 하나님께서 성경 저자들

다.

보여주기 전에는 그안에 어떤 것이 있는지

을‘유기체적’ 으로 사용하시어 기록하신

전혀 모르것과 같은 것입니다. 기도한다고

유일한 하나님의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다거나 아니면 앞날을 보여 준다거나 혹은

기독교는 계시의 신앙을 소유하는 것입 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을 열어 보

해서 알수 있는 것도 아니고 고행을 하거나

그런데 오늘날 성경외의 다른 기적이나

여 주셨습니다. 성경 이야말로 하나님을

초월적인 표적 때문에 알수 있는 것이 아

초월적 체험을 중시하고 성경의 권위 위에

알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진리며 생명입니

닙니다. 오직 만물의 주인되신 하나님께서

두다니요. 말끝마다 복음주의 근본주의 보

다. 오직 성경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알

열어 보여 주시지 않으시는한 우리인간의

수주의를 외치면서도 실제로는 자유주의

수 있고 신령한 세계를 알수 있습니다. 기

편에서는 알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는 것

중심에 서서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에서는

도는 그다음이고 초월도 그 다음이며 기적

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철저하게‘계

말하지도 않은 어떤 영적 체험을 하고서는

도 그 다음입니다. 그러니까 기적과 초월

시 의존적’ 입니다.

신령한 은사니 아니면 신령한 체험이니 하

은 안 줄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말씀안에

그렇다면 계시의 총화가 무엇일까요?

면서 성경을 무시하고 성경의 권위에 도전

서 예수님을 발견하고 만나지 못한자가 기

그것은 어떤 은사가 아니며 기적이 아니며

하는 일들이 교회안에 만연해 있다는 것입

적과 초월을 체험하면 교회안에 무당이 되

표적이 아니며 초월이 아니고 더군다나 성

니다. 성경의 말씀보다도 개인의 어떤 초

는 겁니다.

오봉환 목사

령 하나님의 역사도 아닙니다. 계시의 총

월적인 경험이나 체험을 더 중시하는 시대

이글을 읽는 당신은 기독교를 초월로 알

필라델피아 열방교회 담임 한국성서대학교 졸업 동대 M.Div 267-664-2163

화는 바로“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예수

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아니 오히려 성경

고 계신가요? 아니면 기독교를 계시로 알

님께서 이땅에 오셨습니다. 이것을 성육신

에는 나오지도 않는 영적 체험을 했다고 하

고 계신가요?

인터넷복음방송 개국 7주년 기념

장영출목사 초청 목회자 세미나 저희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org)은 개국 7주년을 맞아 예수제자선교회 회장이자 국제목회자아카데미 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장영출 목사님을 초빙하여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뜻 깊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임을 확신하오니 하나님께 한걸음 더 다가가고자 하는 분들은 참석하셔서 좋은 말씀과 교제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주제

성경적 구원론과 성령의법 대상

목회자 및 사모, 전도사, 신학생 일시

강사 장영출목사 - 공군사관학교졸업 - 장로회신학대학교신학대학원 졸업 - 미국 사우스웨스턴신학대학원 졸업 - 미국서든켈리포니아신학대학원 졸업 - 철학박사, 신학박사 - 공군군종감 역임 - 현 예수제자선교회 회장 - 현 국제목회자아카데미원장 “복음의 본질과 생명의영성”저자

평신도 대상: 2018년 10월 22,23일(월,화) 오후 7시 30분 목회자 대상: 2018년 10월 23,24일(화,수) 오전 10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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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돌린 중도층 이번엔 돌아올까 전원책 조강특위 가동, 근본적 재편 요구하는 민심 충족시킬지 의문

대한민국은 중도의 나라다. 국민의 절반

사회 분위기 탓이다. ARS조사의 녹음된 기

나라당의 승리는 중도층의 지지에서 비롯

적인 인적쇄신을 예고하고 있다. 전 변호사

이 자신의 이념을 중도라고 생각한다. 사실

계음이 아닌 전화면접조사원과 육성으로

됐다. 그해 12월 한국리서치 선거 사후 조사

는 한국당 합류 이후 보수혁신의 방안으로

사회가 고도화할수록 중도의 비중은 줄어

통화할 때 한국당 지지자라고 하더라도 공

에서 중도층의 48.7%가 이 후보를 지지했

당협위원장 교체와 통합 전당대회 개최를

든다. 중도의 경제기반인 중산층이 엷어지

개적으로 나서기는 어렵다. 따라서 한국당

다. 2008년 총선, 2012년 대선에서도 보수

거론하고 있다. 한국당은 전 변호사의 희망

기 때문이다. 중도는 정서적으로 위안을 준

의 실제 지지율은 전화면접조사와 ARS조

의 승리는 중도층의 지지에 힘입은 바 크다.

대로 과연 보수혁신을 통해 중도 확장을 이

다. 해방 후 극심한 이념 대립, 분단과 6·25

사의 중간 어디쯤일 개연성이 있다.

2016년 총선에서 한국당의 전신 새누리

루어낼 수 있을까?

전쟁의 참화, 끝나지 않은 냉전은 중도에게

한국당은 지방선거 패배 이후 김병준 비

당은 참패했다. 원내 1당을 민주당에 빼앗

한국당은 여러 차례 근본적인 혁신의 기

이념적 피난처를 제공한다. 이는 중도 강세

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출범했지만 지지

겼다. 전통적인 보수 텃밭이었던 대구·경

회가 있었다. 첫 번째 기회는 2017년 1월 인

가 유지되는 까닭이기도 하다.

율은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 한국당 지지

북과 부산·경남에서 민주당과 무소속에

명진 비대위다. 탄핵국면에서 김무성·유

두 자릿수 이상의 의석을 내주고 말았다.

승민 의원 등의 탈당으로 당시 새누리당은

중도는 선거에서 곧잘 승패를 결정하

율은 자신의 이념이 보수라고 밝힌 응답자

곤 한다. 국민의 이념은 보통 진보 30%, 중

비중보다 낮다. 중도층은 거의 유입되지 않

중도층의 이탈이 4월 총선 패배의 원인으

와해위기에 빠져 있었다. 촛불민심은 새누

도 40%, 보수 30%로 나뉜다. 지난해 탄핵

고 있다. 10∼20%에 갇힌 한국당은 중도층

로 꼽힌다. 한국갤럽 여론조사 4월 통합에

리당의 해체와 재창당 수준의 혁신 및 인적

이후에는 중도가 더 늘어 진보 30%, 중도

이 없는 일부 보수층으로 지탱되고 있다. 국

서 새누리당의 중도층 지지는 25%에 그쳤

청산을 요구했다. 그러나 인명진 비대위는

50%, 보수 20%다. 보수에서 10%포인트가

민은 한국당을 메신저로 인정하지 않고 있

다. 민주당은 26%를 획득했다. 반면 국민의

당명을 한국당으로 개명했을 뿐이다.

중도층으로 옮겨갔다.

는 것이다.

당은 28%의 지지를 얻어 비례대표 돌풍을

두 번째 기회는 대선 패배 이후 2017년 7 월 홍준표 당대표 출범이다. 홍 전 대표도 강

과거 두 번의 보수정권은 중도의 지지로

중도층의 절반이 민주당을 지지하고 있

탄생했다. 또한 2016년 총선, 지난해 대선,

다. 5당 체제로 재편된 올해 2월 한국갤럽 여

올해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론조사 2월 통합에서 중도층의 민주당 지지

의 연이은 승리는 중도층의 유입에 따른 것

율은 43%를 나타냈다. 한국당 지지는 8%

이다. 그동안 맹위를 떨치던 지역주의는 점

에 그쳤다. 지방선거가 치러졌던 6월에는

한국당의 중도층 이탈은 19대 대선에서

다. 지방선거 참패 이후 흔들리는 한국당을

차 힘을 잃고 있다. 그 대신 국민의 절반을 차

민주당 지지가 54%까지 올라갔다. 2월 무

도 계속됐다. 2017년 한국갤럽 여론조사 5

안정시킨 공은 있다. 그러나 근본적인 혁신

지하는 중도층이 권력의 향배를 가르고 있

당층에서 10%포인트가 민주당 지지로 옮

월 통합에서 한국당의 중도층 지지는 단 3%

을 요구하는 민심의 요구와는 거리가 있다.

다.

겨간 것이다. 한국당은 8%로 바른미래당,

에 그쳤다. 민주당 지지는 54%를 기록해 올

여론은 강물과 비슷하다. 수많은 지류가

정의당과 비슷한 수준에 그쳤다.

해 지방선거와 같았다. 국민의당과 바른정

합류해서 형성된 강물은 아래로 흐른다. 잠

당은 각각 12%, 7%로 나타났다.

시 멈추거나 돌아가기도 하지만 결정적인

중도 이탈로 지지율 10~20%에 갇혀

이끌었다.

경보수 노선과 대구·경북 중심의 당 운영

당협위원장 교체와 통합전대 추진

을 고수하면서 민심의 요구를 수용하지 못 했다. 세 번째 기회는 지금의 김병준 비대위

자유한국당(한국당) 지지율은 10%에

김병준 비대위 3개월을 맞은 한국갤럽 여

서 20% 사이를 오간다. 전화면접조사 방식

론조사 9월 통합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보여

한국당은 총선, 대선, 지방선거까지 내리

의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는 10% 초반, 자

주고 있다. 선거가 끝나고 무당층이 이탈하

세 번 패배했다. 중도층이 대거 빠져나가면

동응답(ARS)조사 방식의 리얼미터 여론조

면서 민주당 지지는 44%로 원래 자리로 되

서 지지기반이 붕괴된 것이다. 특히 올해 지

김병준 비대위 시한은 올해 말까지다. 두

사에서는 10% 후반을 나타내고 있다(이하

돌아갔다. 한국당은 바른미래당, 정의당과

방선거에서는 대구·경북을 제외하고 전

달 남짓 남은 기간 김병준 비대위와 전 변호

함께 똑같이 9%를 기록했다.

지역에서 철저히 외면당했다. 이러한 선거

사의 조강특위가 여론의 흐름을 바꾸고 중

결과는 국민이 한국당에 근본적인 혁신을

도 확장을 이뤄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당

요구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협위원장 교체와 통합 전당대회 개최가 세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 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 (www.nesdc.go.kr) 참조).

한국당에 중도층의 영광은 추억으로만 남아있다. 2007년 12월 17대 대선에서 한나

ARS조사보다 전화면접조사에서 지지율

라당 이명박 후보는 500만표 이상의 격차로

전원책 변호사가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이 낮게 나오는 이유는 한국당을 싫어하는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를 눌렀다. 한

(조강특위)를 이끌게 되면서 한국당은 대대

계기가 없으면 바다에 이를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번의 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에 부응하는 방 안인지도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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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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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마켓에서 장을 보고 캐셔가 얼마

즉, 대부분의 경우에는 뮤추얼 펀드

영수증도 보지 않고 지불하고 나오는 사

에서 발생하는 배당소득은 자동으로

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런 사람이 있다면

재투자가 됩니다. 그리고 Capital Gain

분명 정상적이라고 생각되지는 않겠지

Distribution은 펀드 매니저가 1년 내내 거

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뮤추얼펀

래를 하면서 인식된 양도 소득인데, 이 소

여러분께서 지금까지 논의된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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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 역시 고객에게는 현금으로 지급되는

이미 알고 있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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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추얼 펀드를 갖고 있는 분명한 이유가

소득에 세금을 내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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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을 부과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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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특별히 뮤추얼 펀드를 갖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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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입니다. 만약 순수하게 주식에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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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뮤추얼 펀드 안에 있는 조합들을 수시

주식에서는 배당이 발생하더라도 재

런 불필요한 세금과 비용을 지불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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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소득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것은 세

Gain Distribution은 오로지 펀드 매니저

자했다고 가정했을 때, 1년에 수천불이나

금보고서 Line 9에 들어가는 Dividend

에 의해 창조된 소득입니다. 내가 뮤추얼

되는 돈을, 수익이 있든 없든 관계없이 미

Distribution (배당소득)과 Line 13에 들

펀드를 팔지 않아도 펀드 매니저는 그 안

련없이 쓰레기통에 버리고 있다면, 좀 생

어가는 Capital Gain Distribution (양도소

에 있는 조합들을 계속 사고 팔고 사야만

각해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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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cery, 그로서리 1. 아파트 4개에서 렌트 수입, 1층 그로서리, 건물포함 26만 2. 주7천, 2건물, 2아파트, 비어, 건물포함49만 3. 주 1만 6천, 8000 sf, 장래성 있음, 건물 스탁 포 함 99만 4. 주 5천, Lotto, Kitchen, 5만9천, 건물구입가능 5. 주 1만7천5백, 몽코카운티, 주차장, beer, 82만, 건물구입가능 6. 주 1만3천, kitchen, 현주인 20년, 스탁포함 22만

Dinner, 다이너

1. 문닫은 가게, 40년 이상된 가게, 1만3천, 건물 구 입 가능 2. 주 3천, 뉴저지, 11만 3. 주4천3백, 다운타운 부근, 낮은 렌트, 21만 4. 세탁소이나 Drop Store할 수 있음, 건물포함 23만 5. 각가 다른 지역에 위치한 드랍 3개 25만불

1. 주2만3천, 델라웨어카운티, 큰 주차장, 39만 2. 주4만, 건물포함 290만 3. 주6천, 짧은 영업시간, 주차장, 건물포함65만 4. 주1만3천, 큰 주차장, 좋은 지역, 현 주인40년, 건 물포함119만 5. 주 1만3천, 큰 주차장, 좋은 지역, 현 주인 40년, 건물포함119만

Beer Distributor, 맥주 도매상

Korean Restaurant, 한국 식당

Drop Shop, 드랍샵

1. 연200만, 필라 좋은 지역, 25대 주차장, 셀러융자 가능, 건물포함139만 2. 몽코 카운티, 4000 Sf, 59만 3. 연150만, 최고의 지역, 건물포함145만 4. 델라웨어, 13000 sf, 건물포함149만 5. 몽코카운티, 450 sf, 주차장, 연130만, 119만 6. 필라, 연120만, 안전한 지역, 75만 7. 쇼핑센터, 연140만 많은 렌트 수입, 쇼핑센토 포함, 260만 8. 연190만, 최고의 지역, 매상증가 가능, 89만 9. 6일 오픈, 주차장, 건물포함99만 10. 연290만, 좋은 지역, 매상증가 가능, 건물포함250만

Dry Cleaner, 세탁소 1. 좋은 지역, 상가지역, 주 4천5백, 뉴저지 2. 몽코카운티, 35만 3. 델라웨어카운티, 주 6천, 33만 4. 뉴저지, 큰 주차장, 발전 가능성, 건물포함69만 5. 건물 2500 sf, 새기계, 건물포함23만9천

Coin Laundry, 코인 라운드리 1. 주4천5백, 좋은 지역, 건물포함43만9천 2. 3000 sf, 주차장 건물포함 55만 3. 주 2천, 5가 부근, 혼자 운영가능, 건물포함 23만 4. 좋은 지역, 주차장, 건물포함 43만

Liquor Store, 리커 스토아 1. 뉴저지, 연27만 수입, 아틀란틱 시티, 부부운영 적 합, 건물포함95만 2. 혼자 운영가능, 라이센스, 건물포함39만 3. 연300만 매상, 뉴저지, 큰 주차장, 건물포함260만

웨딩 옷가게와 9천 sf 건물

비어델리

몽고카운티 최고, 연 240만매상, 6000 sf 가 연 15만 수압, 6일 오픈, 건물 45만불에 비 최고 지역, 주3만3천, 6000. Sf,메니져먼트, 짧은시 게사이즈와 많은주차장, 20년리스 , 렌트 4천, 지니스는 그대로 줄려고함, 여자 혼자 종원 간, 50대주차장, 비싼 비어취급, 건무가치만 약180 연 45만 수입, 경쟁없음, 현주인 12년, 149만 과 할수 있슴, 최고의시설 , 현주인 15년 만, 라아센스포함 339만불아었어나 지금 239만

1. 주8천, 다운타운, 모든 스타일, 최고의 시설, 39만 2. 단독 건물 주차장, 최신 시설, 인터내셔널 스타일, 메니지먼트, 리커라이센스, 건물포함72만 3. 최고의 시설, 몽코카운티, 현 주인20년, 17만 Lunch Truck, 런치 트럭 1. 6만, 문의 요망 2. 12만, 문의 요망

Japanese Restaurant, 일식집 1. 연200만 매상, 리커 라이센스, 몽코지역, 109만 2. 히바치 스타일, 펜실베니아 북부, 큰 주차장, 리커 라이센스, 건물포함99만 3. 주5만, 쇼핑센터 위치, 메니지먼트, 159만 4. 연84만 매상, 몽코카운티, 연19만 이익, 최고의 지역, 가격29만 5. 주1만3천, 9000 sf, 리커 라이센스, 문의요망 6. 연170만 매상, 최고의 시설, 가격 64만

Liquor, Beer License, 리커, 비어 라 이센스 매매 1. 필라 카운티 리커 라이센스 R : 19 만 2. 필라 카운티 델리 비어 라이센스 E: 13만 3. 필라카운티 비어 도매상 라이센스 : 19만 4. 몽코카운티 리커 라이센스 R : 49만 5. 몽코카운티 비어델리 라이센스 E : 21만 6. 몽코카운티 비어 도매상 라이센스 D : 45만 7. 벅스카운티는 몽코카운티와 가격이 거의 같음 다른 카운티, 스테이트도 있습니다, 문의요망

Salad Bar, 샐러드 바

그로서리 델리

시티 ave 부근 좋은 지역, 부부 일하면 연 7만 수입, 핫푸드할수있슴, 렌트 1300, 물 건 포함 4만 9천, 건물 구입가능 1. 주1만8천, 89만 2. 주6만, 연 수입 100만, 리커라이센스, 320만 3. 주3만6천, 주차장, 비어 라이센스, 179만

Dolla Store, 달러 스토어 1. 주2만, 필라, 20만 2. 달러 디스카운트, 주 1만5천, 15만 3. 옷, 달러, 건물구입가능, 문의요망 4. 오픈할 자리, 3000 SF, 주차장, 렌트 3500 5. 주 6천, 2층 아파트, 건물포함 59만

Clothe Store, 옷 도매 소매 1. 2층 건물, 최고의 시설, 5가, 주1만5천, 스탁, 건 물포함 69만2, 3개의 건물, 각종 도매 소매, 주인 은 퇴, 59만

Gas Station, 주유소 1. Rt.1 선상, 렌트받는 다른 유닛 있음, 번화한 지역, 원래 150만에서 지금 건물포함99만 2. 연150만 갤런 주유소, 좋은 지역39만 3. 몽코카운티, 혼자 운영 가능, 29만 4. 몽코카운티, 건물포함150만

Convenient Store, 컨비니언 스토어 1. 주1만3천, 몽코카운티, 주차장,45만 2. 주1만7천5백, 몽코카운티, 주차장, 비어 라이센 스, 82만 3. 연120만, 바쁜 지역, 연30만 수입, 59만 4. 주2만3천, North East 필라, 비어, 69만 5. 연300만, 비어, 몽코카운티, 주차장, 연60만 수 입, Lotto, 169만 6. 주5천, Lotto, 혼자 운영 가능, 연10만 수입, 15만 Ice Cream Store, 아이스크림 가게 1. 몽코카운티, 주7천, 17만 2. 좋은 지역, 전망 있음, 전세 가능

Check Cashing, 체크 캐싱 1. Eleven location, 연100만 수입, 문의요망 2. 시티라인 부근, 혼자 운영 가능, 27만 3. 한국사람 주인, 몽코카운티, 쇼핑센터 부근, 30만

Fry Chicken, 프라이트 치킨 1. 주6천, 바쁜 지역, 좋은 시설, 13만 2. 주 7천, 1 Apt 2층, 급매, 건물포함19만 3. 오픈할 자리, 식당 라이센스 있음, 주차장, 2천 월렌트

Franchise Store, 프렌차이즈 스토어 * 각종 커피, Gas Station 등 프렌차이즈 문의 바람 *

콘도 매매 1. 펜스렌딩 부근, Water front, 방 3개, 89만

House, 집 매매 1. 37 W. Cheltenham Ave, Cheltenham, 방 4개, 23만 9천 2. Wyncote, PA 27만 3. 뉴저지 방 4개, 26만9천

Hot Listing A. 델리, 그로서리, 컨비니언 스토어, 좋은 지역, 주 1만3천, 39만 B. 맥주 도매상 필라 라이센스, 19만 C. 아파트4개 렌트 수입, 1층 그로서리, 건물포함 26만 D. 맥주 도매상, 연13만 수입, 필라, 6일 오픈, 건물 포함, 문의바람 E. 네일 가게, 최고의 지역, 낮은 렌트, 29만 F. 카워시, 최고의 지역, 2에이커 면적, 매상증가 중, 주인융자 가능, 문의바람

세탁소

2건물 , 2500sf , 주 8천 , 현주인 은퇴 , 델 라워어 카우티 upper Darby, 시설 잘돠어 있슴, 건물포함 49만 G. 프렌치 스타일 월남식당, 어느 민족이나 할 수 있 음, 몽코 카운티, 메니지먼트, 가능, 연18만 수입, 가 격25만9천 H. 뉴저지 리커 스토어, 연29만 수입, 부부운영 가 능, 건물포함95만 I. Breakfast, 주 8천, 바쁜 지역, 32만, 건물 구 입 가능 J. 드랍샵 문 닫은 가게, 가격1만3천 K. 맥주 델리, 몽코카운티, 주1만8천, 85만 L. 드랍 스토어, 주3천5백, 연9만 수입, 9만9천 M. 맥주 도매상, 1만3천 sf, 40대 주차장, 건물포 함139만 N. 세탁소, 뉴 머신, 필라, 2000 SF, 건물포함 23만 O. 최고의 시설, 맥주 델리, 벅스카운티, 주1만6천, 99만 P. 그로서리, 연8만 순수입, 건물포함20만 Q. 세탁소, 뉴저지 좋은 지역, 연 수입9만, 13만9천 R. 비어, 리커 라이센스, 모든 카운티 있음 S. 성업중인 Fried Chicken, 건물포함 25만 T. 맥주 델리 그로서리, 현 주인30년, 2 건물포함 43만9천 U. 카워시, 연 수익 80만, 최고의 지역, 330만 V. 코인 라운드리와 드랍샵, 연11만 수입, 건물포 함37만5천 W. 컨비니언 스토어, 델리, 몽코카운티, 주차장, 58만 X. 코인 라운드리, 9만9천 Y. 맥주 도매상, 연130만, 좋은 지역, 주차장, 69만 Z. 비어델리, 연40만 수입, 번화한 지역, 4 Apt 건물 포함 200만 AA. 그로서리. 주 2만, 최고의 시설, 15만 스탁 8건 물포함 69만 BB. 맥주 델리, 델라웨어 카운티, 주 1만, 안전한 지 역, 건물포함

투자용 건물 A. 가게 11개 있는 상가, 연9만8천 렌트 수입, 104만 B. 다수의 테넌트, 5만 스퀘어 이상 쇼핑센터, 수익 율8%, 313만 C. 몽코카운티, 연28만 5천 렌트 수입, 쇼핑센터, 390만 D. 필라 쇼핑센터, 연5.75% 수익율, 370만 E. 뉴저지 쇼핑센터, 10% 수입, 350만 F. 뉴저지, 투자용 쇼핑센터, 2.36AC, 160 만 G. 뉴저지, Retail Strip Center, 150만 H. 연 9%수익, 쇼핑센터, 문의 요망 I. 필라 다운타운, 2유닛 상업용 콘도, 현재 테넌트 있 음, 30만9천 J. 델라웨어 카운티, 연 렌트수입 3만8천, 가격39만 K. 레딩, 1만6천 sf, 수익육 12%, 29만5천 L. 8100 sf, 여러 테넌트, 연 수입4만8천, 59만 M. 연 수입 4만2천, 다수 테넌트, 가격49만5천 N. 네셔널 테넌트, 연4만5천 수입, 54만 O. 6800 sf, 연2만4천 수입, 32만 P. 투자용, 필라, 22700 sf, 문의요망 Q. 내셔널브랜드 테넌트, 24년 리스 남아있음, 59만 R. 각 다른 내셔널브랜드 테넌트가 있는 투자용 건 물, 문의 바람 S. 2층 건물, 2 테넌트, 5가 선상, 21만 T. Bar with Real Estate, 2층 건물, 5가 부근, 39만 U. 벅스카운티, 투자용, 43만 V. 2층 건물, 2년 렌트 24000, 가격27만 W. 필라, 2층 건물, 2테넌트, 29만5천

단순 컴퓨터 작업할 학생 또는 일반인 구 함 - 풀 or 파트타임 가능

All information pertaining to business and real state was provided from the seller, The company & agent ,Peter Han does not hold any responsibility for misinformation or numerical errors. The Buyers will be responsible for checking & investgating about all above informations.

정치•경제•사회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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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우리 승인 없이 아무것도 못해”

워트 국무부 대변인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발언을 수정한 바 있다. 로버트 팔라디노 국무부 부대변

앞서 10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인도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

7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통령은 미국의 동맹들에 북한이

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서 5·24 조치 해제 검토 관련 한

한국 정부의 ‘5·24 조치 해제 검

“그들은 우리의 승인 없이는 아

비핵화할 때까지 대북 제재를 유

에서 북한의 천안함 폭침 사건에

국 정부 측 발언을 특정하진 않았

토’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무것도 하지 못한다”고 거듭 말

지할 것을 독려해왔다고 AP통신

대응해 마련했던 우리 정부의 독

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제

했다.

은 전했다.

자 제재 조치인 ‘5·24 조치’ 해

재 완화는 비핵화 뒤에 이어질 것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 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을

AP통신은 이와 관련해, 트럼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역시

제 용의가 있냐는 물음에 “관계

이라는 걸 처음부터 매우 분명히

만나 한국 정부의 대북 제재 해제

대통령이 대북 독자 제재를 해제

이날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캐나다

부처와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해왔다”면서 “그 지점에 빨리

검토에 관한 질문을 받고 “그들

할 것이라는 한국의 제안은 자신

외교부 장관과 통화를 하고 북한

가 추가 질의 답변 과정에서 “관

도달할수록 미국은 더 빨리 제재

은 우리의 승인 없이는 아무것도

이 허락할 때에만 이뤄질 수 있다

에 대한 제재 압박을 유지한 데 대

계부처가 검토”, “범정부 차원

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될

하지 못한다”면서 “그렇게 하

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

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헤더 나

의 본격적인 검토는 아니다”라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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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스마일라인 치과가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도입으로 또 한 번 앞서갑니다!

필라 인근의 그 어떤 치과도 스마일라인 치과 앞에서 최신 임플란트 기술을 논할 수 없습니다. 환자분들께 더 나은 결과, 더 좋은 치료방법을 드리기 위해 저희 스마일라인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란? 디지털 3D 스캔, 디지털 3D CT촬영, 디지털 모의 시술, 무절개 시술, 이 네가지 설비를 완벽하게 갖춘 최상위 5% 이내의 병원만 할 수 있는 최첨단 임플란트 시술 방법으로, 최소한의 진단을 하면서도 최고의 정확도로 환자의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기존의 구식 시술방법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적은 절개면적으로 몇 배 빠른 시술과 회복 속도, 훨씬 적은 내원 횟수 등으로 환자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 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현재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기술 중 가장 뛰어난 방식입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원리와 시술 방법 3D 스캔, 3D CT 의 자동교차검증으로 정확한 구강데이터 획득

치과를 내원하신 분들은 치료에 앞서 CT 등으로 치아 사진을 찍습니다. 기존의 CT사진은 입체인 사람의 구강과 턱을 평면인 필름 위에 펼쳐놓은 것으로써, 모든 것이 의사의 경험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지고 실패율이 높습니다.(맨 왼쪽 사진)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시작인 3D 스캐닝을 이용하면 3차원 측정으로 정확한 환자의 구강구조 파악과 시술계획 확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치아 본을 뜨기 위한 아프고 구역질나는 인상체득(고무를 치아에 대고 한참동안 물고있는 과정. 두 번째 사진) 삭제로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고 검사시간, 내원 횟수도 줄어듭니다.

디지털 시뮬레이션 시술을 통한 정확하고 안전한 임플란트

3D 스캔과 3D CT 촬영을 하고나면 과거의 구형 측정방식과 달리 정확한 환자의 구강 데이터가 얻어집니다.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임플란트를 어떻게 시술할 것인지 컴퓨터를 통해 모의 시술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의사의 경험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과는 비교도 안되게 안전하고 정확한 임플란트 시술이 이루어집니다.

무절개 시술을 통한 빠른 회복과 감염위험 최소화

의술의 발달로 인한 절개면의 최소화는 심미적인 부분을 넘어 회복속도 향상과 감염 예방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왼쪽에서 첫 번째, 두 번째 사진) 기존의 임플란트 방식은 잇몸 뼈를 드러내야 시술이 가능했기 때문에 잇몸을 크게 절개할 수 밖에 없어 많은 출혈과 부기가 동반되며, 염증과 감염 등의 위험도 높습니다. 그러나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정확한 3차원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잇몸을 넓게 절개할 필요가 없이 시술 부위에만 작은 홈을 만들어 염증이나 감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극대화시킵니다. 이는 특히 회복 속도가 더딘 노인분들이나 당뇨, 고혈압 등 합병증 위험 환자분들에게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게 만든 기술적 쾌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술단계 간소화를 통한 빠르고 간편한 임플란트 < 기존 임플란트 시술의 최소 내원 횟수 >

<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최소 내원 횟수 >

1 2 3 4 5 6 7

상담 및 CT 촬영

1차 수술 및 봉합

실밥 제거

2차 수술

치아 본 뜨기

임시 보철

최종 보철

상담 및 CT 촬영과 스캔

임플란트 수술 및 임시 보철

최종 보철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풀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의 내원 횟수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내원 필요 횟수는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지만 치과에 방문할 시간을 내기가 힘든 직장인들에게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고통과 번거로움 등으로 병원 치료에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설득하는 데에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디지털 스캔, 컴퓨터 모의수술로 정확한 임플란트

무절개 시술로 빠른 회복, 감염위험 최소화

내원 횟수, 치료기간의 획기적 감소

정승주 D.D.S & D.M.D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졸업(D.M.D) ·서울 종로구 정승주치과의원 9년간개원 ·종로구 치과의사회 이사 역임 ·뉴욕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NYU College of Dentistry) D.D.S ·Diplomate of International Academy of Dental Implantology ·Diplomate of International Congress Of Oral Implantlogiest ·Director of Hiossen Implant Live Surgery Program ·Inventor of Tunnel Bone graft Surgery (U.S. Patent P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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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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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책임지는 차별화된 회계업무

세종회계법인 세종 회계 법인의 노련한 세무처리를 경험하시고, 고객 여러분은 사업에만 전념하십시요. 세종은 여러분의 사업에 모든 촛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저희 세종회계법인은 엘킨스파크 오피스 외에 다른 지점을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다른 회계사들과 고객정보를 공유하지 않습니다. 세종회계를 사칭하는 회계사들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실력과 오랜 경험을 가진 회계사를 만나십시요! 고객과의 인연을 소중히 이어나가는 최고의 성공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 항상 고객을 위하는 길을 생각하며, 모든 업무를 정확하고 필요한 시기 내에 해 드리고 있습니다. ◈ 체류 신분 미비자 세무상담과 은행구좌를 개설해 드립니다. ◈ 학자금 신청서류 도와드립니다. ◈

취급업무 * 각종 세무보고(개인,사업체,법인,비영리단체) 및 절세 상담 * 종업원 임금(Payroll) * 회사설립,신규사업체 수속 및 절세계획 * 교회 및 비영리단체(Non Profit Organization) 설립 및 Tax Planning * 국세청 세무감사 대행 * E2 visa 및 Bankrupcy 회계 상담 “2015-2016년도에 세금 보고하지 않으신 분도 의외의 refund가 있을 수 있습니다.”

611

H-Mart ●

Old York Rd

Church Rd

세종회계법인

Cheltenham Ave

회계사

배 정경

오시는 길: 챌튼햄 한아름에서 611북쪽으로 1마일 Church Rd와 만나는 곳(김만기 부동산 2층)

T.215.782.3110 F.215.782.3120 8033 Old York Rd Suite 208,Elkins Park, PA 19027 Email:sejongtax@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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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곧 김정은 방러·시진핑 방북..한반도 새 질서 진행”

문 대통령, 국무회의에서 “북·일 정상회담 가능성”도 언급 외교적 결례 논란 무릅쓰고 “평화 논의 확대” 필요성 강조 일본·중국·러시아 등 관련국 참여 적극 지지 메시지 보내 문재인 대통령은 8일“2차 북·미 정상회담과 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논의를 궤도에 올려놓으려

도로 조만간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시진

는 과업이 이번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으로 어느 정

핑 주석의 북한 방문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 달성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북·일 정상회담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 며“바

남북관계 개선을 통한 북·미관계 개선과 한반도

야흐로 한반도에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는

평화 프로세스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일본, 중국,

것” 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등 관련국의 참여에도 한국 정부가 적극적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

그런 점에서 문 대통령의 언급은 북·미관계뿐만

담이 조기에 열릴 수 있는 분위기와 여건이 조성됐

아니라 북·일관계 정상화가 이뤄져야 하고, 북한

다” 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통적 우방인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

문 대통령이 외교 결례 논란을 무릅쓰고 주변국

하는 것도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

들의 정상외교 추진 내용을 언급한 것은 평화 논의

로 풀이된다. 이 모든 과정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

의 시야를 한반도에서 동북아 지역 전체로 확장해

화·번영을 만드는 필수 요소라는 점을 강조한 것

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한 때문으로 보인다.

이다.

전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공유한 방북 성과에 대해‘한반도의 새로운 질서의 형성’ 이 라고 단언할 정도로, 한국 정부 입장에서 만족스러 운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당시 문 대통령은“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 께 북핵의 완전한 폐기와 평화체제 구축, 북한의 안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한반도의 새로운 질서는 동

개선 등 한반도와 동북아의 현안을 포괄적으로 해

북아의 새로운 질서로 이어질 것이다. 저는 그 모든

결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남북한뿐만 아니라 중국,

과정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러시아, 일본, 미국, 몽골까지 포함하는‘동아시아

구축에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며 또 도움이 되는 과

철도공동체’등 지역 경제협력 구상이 이를 뒷받침

정이라 보고 있다” 고 했다.

한다.

문 대통령은 이어“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냉전체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최근

제를 해체할 수 있도록 미국 외의 다른 관련국들과

러시아 상원의장 접견 등 여러 통로를 통해 얻은 정

협력해 나가는 데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보를 바탕으로 그런 말씀을 한 것 같다” 며“유럽은

것” 이라며“이 과정이 잘 진행되고 또 우리가 주도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냉전체제가 종식됐

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치권과 국민들께서도 정

는데 그 뒤로 30년이 흘러가고 있는 우리나라와 동

부에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 고 했다.

북아에 남아 있는 냉전체제의 큰 흐름이 바뀌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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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독일 베를린 쾨르버재단

나아가 문 대통령은 논의 지평의 확대 필요성을

문 대통령은 한국의 촉진자 역할을 통해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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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지지할 준비가 돼 있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다.

서“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으로 2차 북·미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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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 이라고 설명했다.

정치•경제•사회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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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풍계리 사찰단 합의.. ‘선 핵신고’ 비핵화 해법 '행동·검증 먼저'로 전환 영변 등 다른 시설 검증 출발점 될지 주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

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다. 그러나 이에 대한 검증이 이뤄

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갈무

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이 서명한 공동성명에 담긴 4가지

지게 됨에 따라 관련 의혹은 말끔

리

며 이렇게 이‘불가역적으로 해체됐는지’ 요소에 관해 논의했다” 말했다. 북-미 공동성명엔 △새 를 확인 받기 위한 사찰단을 초청

하게 해소될 수 있게 됐다.

다만 북-미가 풍계리 사찰과 동 창리 엔진시험장의 폐기·검증 이

이와 관련해 폼페이오 국무장

후 북한이‘상응조처’ 를 요구하는

문제는 그 다음이다. 북한은 지

관은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의 조

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7일(현지시

로운 북-미 관계 수립 △한반도의

난달 19일 평양공동선언에서 향후

진행된 수행 기자단과 인터뷰에서

건에까지 최종 합의했는지는 아직

각) 밝혔다. 이는 한반도의‘완전

항구적이고 안정적인 평화체제 △

취할 용의가 있는 비핵화 조처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에 대한 검

까지 확실하지는 않다. 결국 미국

한 비핵화’ 라는 긴 여정의 신뢰성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지향 △

△유관국 전문가 참관 아래 동창

증이 이뤄지는 시기와 관련해“(검

이 북한에 내줘야 하는 상응조처

을 확인하는 첫 검증이자, 다른 핵

전쟁포로·실종자 유해 발굴·송

리 엔진시험장·미사일발사대 영

증을 위한) 실무작업이 끝나고, 김

는 양쪽이 실무협상을 통해 비핵

무기·시설에 대한 사찰·검증으

환 등 4가지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구 폐기 △미국이 상응조처를 취

위원장이 준비가 되는 대로” 라고

화 로드맵과 세부 내용을 조율한

로 연결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김 위원장이 풍계리에 사찰단

할 경우 영변 핵시설 등의 영구적

말했다. 스티븐 비건 대북정 책특

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 북-미가

을 초청했다는 것은 전날 문재인

폐기를 제시했다.

별대표도 같은 자리에서“남북의

2차 정상회담에서 최종 결론을 내

협상 교착의 원인이었던‘선 핵 신

대통령과 폼페이오 장관을 접견한

즉,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에 대

평양공동선언과 어제 폼페이오 장

릴 것으로 보인다.

고’ 라는 일괄적 해법의 틀에서 벗

뒤 청와대가 발표한 브리핑엔 구

한 검증이 이뤄지면, 그 뒤엔 동창

관과 김 위원장이 논의한 이슈를

트럼프 대통령은 7일 트위터를

어나, 북한이 실질적 비핵화 조처

체적으로 담기지 않았던 것이다.

리 엔진실험장 등에 대한 폐기·

종합해 보면, 우리는 지금 싱가포

통해“폼페이오 장관이 평양에서

를 취하면 미국이 이를 하나씩 검

청와대는 이날 폼페이오 장관이

검증이 남-북-미가 동의하는 비

르 공동성명, 그 중에서도 특히 비

김 위원장과 좋은 만남을 가졌다.

증해 나가는‘단계적 접근’ 으로 전

문 대통령에게“풍계리 사찰단이

핵화 조처의‘자연스런 흐름’ 이돼

핵화 이슈가 이행되는 첫 흐름을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에 관한

환해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

방북할 예정” 이라고 말했음을 뒤

있다. 여기서 미국의 상응조처가

보고 있다.

진전이 이뤄졌다” 며“가까운 미래

로 읽힌다.

늦게 확인했다.

이뤄지면, 북핵 개발의 상징인 영

우리는 그것을 보기를 정말로

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다

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로 나아

고 적었다. 고대한다” 라고 말했다. 북-미가 ’ 시 만나기를 고대한다”

갈 수 있다.

선 핵 신고’ 라는 큰 장애물을 우회

김 위원장도“조만간 제2차 조미

해 본격적인 비핵화의 첫발을 내

수뇌회담과 관련한 훌륭한 계획이

평양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딛기 시작하고 있음을 드러낸 말

마련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고북

미국 등의 기자단이 지켜보는 가

미 국무장관과 회담하고 있다. 도

이다. 앞서, 청와대 역시 폼페이오

한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

운데 폭파한 시설이다. 하지만 미

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갈무

장관이“(김 위원장과) 북한의 비

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국무

대했다” 고 밝혔다. 나워트 대변인

국에선 폐기 과정에서 전문가 검

리

핵화 조치들과 미국 정부의 참관

회의에서“이번 폼페이오 장관의

은 이어“폼페이오 장관이 김 위원

증이 배제됐다며 이 시설이 정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일

문제, 미국의 상응조치에 관해 논

방북으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장과 생산적인 대화를 가졌다. 두 ‘돌이킬 수 없게 폐기’ 됐는지에 대

평양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의했다” 고 밝히며 이 같은 해석을

조기에 열릴 수 있는 분위기와 여

사람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미 국무장관과 회담하고 있다. 도

뒷받침했다.

건이 조성되었다” 고 말했다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

풍계리 핵실험장은 북한이

은 이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

6·12 1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

관의 평양 방문 결과에 대한 보도

둔 5월24일 북한이 비핵화 진정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일

자료를 내어,“김 위원장이 풍계리

을 보여주기 위한 조처로 한국·

핵실험장이 불가역적으로 해체됐 음을 확인받기 위해 사찰단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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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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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문 대통령, 18일 정오 면담”..파격적 의전 17일 오후에는 교황청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 일반 정상과 달리 오전 아닌 정오에 개별면담..‘각별한 배려’ 그렉 버크 교황청 대변인은 9일

을 특사로 파견해 교황에게 당시

성명을 내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던 한반도의 긴장

오는 18일 정오에 문재인 대통령

해소, 평화 구축을 위한 지지를 요

과 교황청에서 개별 면담을 할 예

청했다.교황과 문 대통령의 면담

정"이라고 발표했다.

하루 전인 오는 17일 오후 6시에는

교황이 개별 인사와의 면담 시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교황

간을 정오로 잡은 것은 파격적인

청 국무총리 격인 피에트로 파롤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린 국무원장 주재로 한반도 평화 를 위한 미사가 진행된다고 교황

면담 시간에서부터 문 대통령과

청은 아울러 밝혔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겠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교황청의 중심인 성베드로 대성

각별한 배려가 드러난다는 것이

당에서 개별 국가의 평화를 주제 로 한 미사가 열리는 것도 전례를

이곳 외교가의 해석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일반적으로

시노드)가 지난 3일 개막해 오는

방지로 2014년 8월 한국을 찾은 것

아시아청년대회 참석차 내한했을

찾아보기 힘든 일로 알려졌다. 또

국가 정상들이 교황청을 방문하

28일까지 이어지는 까닭에, 교황

을 비롯해 평소에도 전 세계에서

때,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국

한, 교황에 이어 교황청 '넘버 2'인

면, 오전 9시 반을 전후해 면담 일

은 현재 즉위 이후 가장 바쁜 시기

유일하게 자생적으로 가톨릭 신앙

회의원이었던 문 대통령이 다른

파롤린 국무원장이 주교 시노드

정을 잡는다. 작년 5월 교황청을

를 보내고 있는 터다.

이 전파된 한국 천주교를 높이 평

가톨릭 국회의원들과 함께 교황이

기간임에도 미사를 집전하는 것 역시 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찾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번 면담 시간을 둘러싼 파격

가하는 발언을 공식 석상에서 종

집전한 시복 미사에 참석해 교황

도 오전 일찍 교황을 알현했고, 면

에는 한국 가톨릭과 문재인 대통

종 하는 등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을 대면한 것이 두 사람의 첫 만남

령에 대해 교황이 지니고 있는 호

각별한 애정을 표현해 왔다.

이었다.

담 시간은 30분 정도에 그쳤다. 더군다나 3∼4년에 한 번씩 열 리는 교황청의 가장 큰 행사로 꼽 히는 세계주교대의원회의(주교

의와 신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 이된다. 교황은 즉위 이후 첫 아시아 순

한편, 교황과 문 대통령이 따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4년 8월

이 미사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 해 교황청 외교단과 재이탈리아

문 대통령은 이후 대통령에 취

교민들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와

임한 직후인 작년 5월, 교황청에

번영, 남북 화해를 위해 기원할 예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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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우리 사회의 대표적 지식인들이 주요 현안을 명쾌하게 진단하는 시사 칼럼입니다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허무맹랑한 가짜 이야기들이 많다.

이 있다. 기업경영이나 자기계발 분야

과가 나타날 리 없다. 국민소득 1천달

이건희 회장이 즐겨 사용했다는 메기

에서‘경쟁’ 을 미화하기 위해 만들어

러 시대의 구호가 3만달러 시대에 통

효과라는 말이 대표적이다. 노르웨이

낸 가짜 뉴스라는 점이다. 사실 상식

할 리가 없잖은가. 그런데 금방 성장

에서 정어리를 산 채로 운반하기 위해

적으로만 생각해도 한번쯤 의심해볼

지표가 나아질 것처럼 제목을 짓고 홍

메기를 사용했다는데, 사실 카더라 통

만한 이야기이고, 간단한 실험을 통

보를 하면 그 대가는 치명적일 수밖에

신 수준의 이야기로 전혀 근거를 찾을

해서도 금방 틀리다는 것을 증명할 수

없다. 당장 내년 말 성장지표가 크게

수 없다. 메기 효과와 관련된 유일한

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나아지지 않으면 다음 총선은 이 정부

문헌적 근거는, 역사학자 토인비가 서

믿는다면, 이것은 경쟁이 과학이 아니

에 재앙이 될지도 모른다.

유럽과 러시아가 서로 체제경쟁을 하

라 이데올로기로 작동하고 있다는 증

어릴 적 나는‘자전거’ 라는 노래가

는 것을 청어와 메기에 비유한 것 정

거다. 다시 말해, 그런 이야기들을 별

싫었다.“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도다.

로 믿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자전거가 나갑니다 따르르르릉. 저기

실제로 메기 효과는 과학적으로도

이런 대표적인 거짓말로‘자전거

가는 저 사람 조심하세요. 어물어물하

증명된 적이 없다. 오히려 자연생태계

효과’ 라는 말이 있다. 경제는 자전거

다가는 큰일 납니다.”자전거가 없는

에서는 포식자가 있으면 스트레스로

와 같아서 페달을 계속 밟지 않으면

것도 서러운데, 어물거린다는 핀잔을

사망률이 증가한다. 가장 익숙하게 들

넘어진다는 말이다. 우선 경제가 자전

듣지 않으려면 자전거를 잘 살피다가

어보았을 개구리 이야기도 거짓이다.

거일 리가 없다. 경제는 자동차일 수

잽싸게 피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끓는 물에 개구리를 던지면 죽는다.

도, 비행기일 수도 있고, 그냥 아무것

그러니 이제 자전거 경제는 그만하

반면, 서서히 물을 끓이면 개구리는

도 아닐 수도 있다. 그래서 이 이야기

자. 그동안 너무 자전거만 탔다. 그것

살려고 잘도 기어 나온다.

는 경제가 끊임없이, 그것도 상당한

도 숨차게. 이젠 좀 걷자. 경치도 좀 둘

속도로 성장하지 않으면 무너진다는

러보고, 신선한 공기도 마시고. 곁에

일종의 괴담이다.

누가 있는지 살펴보고 함께 이야기도

비슷한 것으로 독수리와 사자 이야 기도 있다. 40년을 산 독수리가 낡은

소득주도‘성장’을 그만둘 때 이관후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

부리와 발톱을 뽑으면 새것이 자라고,

소득주도성장이나 포용성장 같은

나누자. 넘어진 친구가 있으면 일으켜

그러면 40년을 더 산다는 것이다. 또

말을 들으면 이 역시 괴담의 일종이라

세워주기도 하고. 그렇게 좀 걸어가도

사자가 새끼를 강하게 키우기 위해 절

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앞의 수식어가

안 죽는다.

벽에서 새끼를 던지고 기어 올라오는

어찌 되었건‘성장’ 이라는 1970년대

‘저녁이 있는 삶’ 이라는 말이 나

놈만 키운다고도 한다. 모두 거짓말

식 구호를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온 지도 10년이 넘었고, 이제는‘소확

이다. 독수리의 부리와 발톱을 뽑으면

이 성장담론은 결국 낙수효과가 설득

행’ 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소득주도

새로 날 리가 없다. 사자 새끼도 절벽

력을 잃자 하위 계층의 소득을 높여서

성장보다는 소득주도 행복경제가 좋

에서 던지면 죽을 뿐이다.

성장을 하자는 대안인데, 우리가 저발

다. 신경 써야 할 지표도 달라질 것이

전 국가도 아니고 하루 이틀에 그 효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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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미국 가정집 담벼락 허물다가 경악한 이유는

한 가정집에서‘초대형’벌집이

어내다 발견한 초대형 벌집 사진

집은 원래 지역 해충방제업체에서

것으로 추정되며, 최장 9년에 걸쳐

것 같다” 며“대단한 일을 했다” 는

발견됐다. 벌집제거 전문가가 주

을 공개했다. 가로 약 90㎝, 세로 약

제거하려다 실패한 뒤 그의 손으

생성된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댓글을 남겼다. 그는 제거한 벌집

인 요청으로 집 담벼락을 허물던

1.5m로 웬만한 벌집과는 비교가

로 넘어갔다고 한다. 데이비드는

는“여태까지 내가 본 벌집 중 가장

을 지역 양봉업자들에게 분양할

과정에서다.

힘든 크기였다.

총 4시간에 걸쳐 벌집을 제거하고,

크다” 고 말했다. 그는 2009년부터

예정으로 알려졌다.

벽을 수리했다고 한다.

벌집 해체 작업을 해왔다.

놀라운 사연은 사회관계망서비

데이비드가 작업 초반부터 거대

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

벌집의 존재를 예상한 건 아니었

데이비드는“대부분의 사람은

데이비드의 벌집 사진은 10일

알려졌다. 미국 테네시에서 벌집

다. 열화상 카메라로 대충 크기는

벌집이 커 봐야 말벌 둥지쯤 될 거

오후 페이스북에서‘좋아요’8만

제거 전문업체‘바틀렛 비 위스퍼

가늠했지만, 이 정도일 줄 몰랐다.

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벌의 능력

5,000여 개를 받고, 11만6,000회

러’ 를 운영하는 데이비드 글로버

데이비드는 지난 6일 폭스뉴스에

을 과소평가 하는 것” 이라고 폭스

넘게 공유되는 등 관심을 끌고 있

는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각) 페 “벽을 허물기 전까진 벌집이 얼마

뉴스에 말했다. 해당 벌집은 최대

다. 한 네티즌은“(집주인이) 당신

이스북에 한 가정집 담벼락을 뜯

3만5,000마리의 벌이 살고 있을

에게 얼마를 줘도 충분하지 않을

나 큰지 몰랐다” 고 말했다. 해당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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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

한인동포 건강의 날 행사 Einstein Montgomery - Jaisohn Korean-American Wellness Day

무료 독감주사와 함께 전문의 상담도 받으세요!

일 시

2018년 10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1시 장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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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행 10:0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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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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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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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공장 매매 연매상 $280,000 $250,000 $270,000 $160,000 $125,000

위치 몽코 몽코 몽코 몽코 필리

Asking 비고 $260,000 공 장 (시설&장비A) $250,000 공 장 (시설&장비A) $240,000 드랍 $150,000 드랍 $30,000 드랍(바느질 잘 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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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필리 델라웨어 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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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필리 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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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단독건물

행복의 나라 부탄, 인도·중국 사이에서 고민 중 젊은층을 중심으로는 중국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커지고 있다. 인도보다 중국이 경제적으로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히말라야 산맥에 자리한 80만

다. 지난 5년간 부탄의 경제개발

교를 맺지 않은 유일한 남아시아

지난 7월 쿵쉬안유(孔鉉佑) 중국

인구의 소국.‘행복의 나라’부탄

명목으로 총 8억 달러(약 8960억

국가다.

이 오는 18일(현지시간) 사상 세 번

원)를 지원했다.

째 총선의 결선투표를 치른다. 이 가운데 부탄과 이웃한 두 강대국 인도와 중국이 그 결과에 촉각을

‘빅 브라더’ 인도와 거리 좁혀 오는 중국

곤두세우고 있다. 수십 년 넘게 부

고 청년실업률은 10%에 가깝다.

외교부 부부장이 부탄을 공식 방

외교전문매체 <더 디플로매트

오랜 세월 부탄 내 영향력을 유

문해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추

>는“결선투표에서 어느 당이 이

지해 온 인도에 부탄과 중국의 관

크 국왕과 톱게 총리를 만났다. 도

기든 인도·중국과의 외교는 부탄

계 변화는 눈엣가시가 됐다.

클람 사태 이후 첫 고위급 인사 방

차기 정부가 다뤄야 하는 중요한

인도는 2013년 총선을 앞두고

문이었다. 회담 종료 후 중국은 성

문제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돌연 부탄에 대한 에너지 지원금

명을 내고“중국은 부탄의‘독립적

지난 9월 15일 총선 1차 투표가

탄 내정에 깊이 관여해온 인도와

인도는 2007년 양국 간 우호조

을 삭감했다. 결국 철회하기는 했

외교정책’ 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실시됐다. 개표 결과 야당 부탄평

부탄 내 영향력 강화를 노리는 중

약이 개정되기 전까지 부탄의 외

지만 이를 두고“중국과 가까이 하

전달했다” 고 밝혔다.

화번영당(DPT)과 브루그니암럽

국이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

교관계도 좌지우지했다. 개정안에

지 말라는 신호” 라는 추측이 무성

다. 민주주의 도입 10년을 맞은 지

는 부탄이 외교활동시 인도의 조

했다. 조금씩 고조돼온 양국 간 긴

금, 경제활성화 등 과제에 직면하

언을 받는다는 조항이 삭제됐다.

장은 지난해 6~8월 최고조에 달했

면서 부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 다.

초그파(DNT)가 득표율 1, 2위를

결국 충돌한 중국·인도, 부탄 의 민심은

차지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체링 톱게 총리가 이끄는 집권 국민민 주당(PDP)은 3위를 기록, 정권교

인도의 간섭 없이 자유로운 외

다. 인도와 중국, 부탄 3국의 국경

교활동이 가능해지자 부탄은 다른

이 만나는 히말라야 산악지대 도

인도는 발끈했다. 부탄 외교에

체가 확정됐다. 부탄 총선은 결선

인도는 지난 수십 년간 부탄의

국가들과 관계맺기에 나섰다. 중

클람에서 중국 인민해방군과 인도

개입해 온 인도에 대한 겨냥으로

투표제로 치러진다. 1차 투표에서

‘빅 브라더’역할을 톡톡히 해왔

국도 그 중 하나였다. 지그메 틴레

군 수천 명이 무장 대치한 것이다.

받아들이고 비난을 쏟아냈다. 그

결선 진출 정당 2개를 추리고 결선

다. 1949년 인도와 부탄이 우호조

이 초대 민선 총리는 2012년부터

중국군이 이 지역에 도로 건설을

러자 부탄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에서 하원의원 47명을 뽑는다.

약을 체결한 이후 부탄은 사실상

중국과 여러 차례 회담을 열고 국

시작하자 중국 영토가 아니라며

<더 부타니즈>의 편집장 텐징 람

의외의 결과였다. 선거 전 전

인도의 보호국이 됐다. 특히 안보

경문제를 논의하는 등 거리를 좁

인도가 항의한 것이 발단이 됐다.

상은 당시 트위터에 이런 글을 올

문가들은 경제성장을 이끈 집권

분야에서 전적으로 인도에 기대

히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중국이

73일 후 양국군이 철수에 합의하

렸다.‘인도 언론과 평론가, 싱크

PDP가 무난히 경선을 통과할 것

왔다.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며 사태는 일단락됐다.

탱크, 정치인에게 조언하고 싶다.

이라고 예상했다. 톱게 총리는 친

1950년 티베트를 강제 병합하는

역점사업인‘일대일로(육·해상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는 벗어났

당신들의 과도한 피해망상과 어림

인도 성향으로 분류되는 인물로,

것을 목격한 뒤로는 인도에 더 밀

실크로드)’ 에 부탄의 참여를 촉구

지만 부탄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

짐작 때문에 부탄은 짜증나고 때

인도 정부는 집권 PDP와 긴밀한

착했다. 현재 인도군 약 400명이

하는 등 구애를 이어가고 있다. 관

다. 아시아 내 패권경쟁을 벌이고

로 숨이 막힌다. 당신들이 우리를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

부탄에 주둔하며 부탄 왕립군을

광업 의존도가 높은 부탄에 중국

있는 두 강대국 사이에서 눈치를

가장 친한 친구라 생각한다면 최

다.

훈련시키고 국경을 지키고 있다.

인 관광객이 안기는 수입도 상당

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도클람 사

소한 우리를 신뢰하고 여유를 달

그러나 이 선택이 중국으로의

하다.

태 당시 국제적 관심이 쏠린 상황

라.’젊은층을 중심으로는 중국과

노선 변경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에서도 별다른 논평 없이 침묵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알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도

것도 결국 이런 배경 때문이다.

커지고 있다. 인도보다 중국이 경

온라인매체 <더프린트>는“1차

경제적으로도 밀접하다. 부탄 의 최대 무역 상대국은 인도다. 부

홍콩의 아시아 전문매체 <아시

탄 전체 수출의 약 80%를 인도가

아타임스>는 최근 양국관계를 전

차지한다. 대부분 수력발전을 통

하며“지금까지 (중국과) 접촉은

여론은 달라지고 있다. 인도의

제적으로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

투표 캠페인 당시‘인도’ 나‘중국’

해 생산한 전력을 인도에 팔아 번

주로 국경문제에 대한 양자회담으

그늘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외교·

라는 판단에서다. 수년째 8%대 경

과 같은 단어는 거의 언급되지 않

돈이다. 수입 중 인도가 차지하는

로 이뤄졌지만, 완전한 외교관계

경제 노선을 구축해야 한다는 목

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여전

았다” 면서도“중국과 인도의 73일

비율도 비슷한 수준이다. 인도는

가 성립되는 것은 시간문제” 라고

소리가 적지 않다. 최근 이런 움직

히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국가부

간의 대치(도클람 사태)는 부탄 정

부탄의 최대 대외원조국이기도 하

했다. 부탄은 중국이 아직 공식 수

임에 기름을 붓는 일도 발생했다.

채가 국내총생산의 108%에 이르

치의 중심에 있었다” 고 지적했다.

정치•경제•사회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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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소유’ 나라에서 ‘칼 규제’가 무슨 소용?

▲ 미국 시카고 레이턴 형사법정에서 한 변호사가 범행에 사용된 길이 3인치(7.6㎝)의 단검을 손에 쥐고 범행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미국에서 칼에 대한 규제는 총 기 규제와 마찬가지로 연방법이

38개 주에서 ‘스위치블레이 드’ 합법화

아닌 주(州)법에 의한다. 도검류에

‘나이프 이용 살인 범죄율’은

당수가 히스패닉이나 흑인 등 소

이유는 미국이 총기 소유가 합

2012년 12%, 2016년 11%로 떨어

수인종이라는 점 등은 뉴욕 같은

법인 나라이기 때문이다. ‘총을

졌다. 도검류 제조사들의 로비로

민주당 강세 지역에서조차 규제 철폐가 추진되게 만들었다.

대한 규제도 폐지했다.

대한 규제를 철폐하거나 완화한

미국에서 칼에 대한 규제는 총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나라에서 칼

2009년 반자동식 단검에 대한 면

주가 2010년 이후에만 21개 주에

기 규제와 마찬가지로 연방법이

에 대한 규제가 무슨 소용 있나’

제규정이 ‘연방 스위치블레이드

도검류 제조사와 옹호단체들의

달한다.

아닌 주(州)법에 의한다. 연방 전체

라는 논리가 점점 더 먹혀들고 있

법’에 삽입되면서 자동식 단검의

최종 목표는 ‘연방 스위치블레이

잇따른 총기 참사로 미국 전역

에 적용되는 ‘연방 스위치블레이

는 것이다.

범주가 모호해졌다.

드 법’ 자체의 폐기다. 이를 위해

에서는 제한적인 수준으로나마 총

드 법’이 존재하지만 이는 스위

기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그러나

치블레이드와 ‘그래비티 나이프

칼에 대한 규제는 반대다. 총기 규

(자루를 잡고 손목을 아래로 흔들

제에 이목이 집중된 사이 칼에 대

면 날이 튀어나오는 단검)’에 한

한 규제는 느슨해지고 있다.

해 해외 수입과 주 간 거래, 우편을

이는 각 주들의 규제완화에 불

주의회를 넘어 연방의회로 로비

을 댕겼다. 2010년 뉴햄프셔주에

를 확대하고 있다. 문제는 ‘칼’

서 자동 단검, 전투용 대검, 스틸레

이 여전히 미국에서 두 번째로 자

토 등에 대한 소유와 판매 제한이

주 사용되는 범죄도구라는 점이

미국에서 칼에 대한 규제가 본

전면 철폐됐고 애리조나, 유타, 조

다. 미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총기 참사’ 못지않은 ‘흉기 참 사’

문제는 칼에 의한 범죄피해 역

통한 배송 등을 금지할 뿐이다. 주

격화된 건 1950년대다. 당시 경기

지아, 테네시주 등에서도 비슷한

현재 나이프를 이용한 살인사건은

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데

내에서의 도검류 생산과 판매, 소

침체 속에 청소년 범죄가 급격히

조치가 이어졌다.

매년 1600여건에 달한다.

있다.

유는 전적으로 해당 주나 지역의

늘었고, 이들 대부분은 스위치블

잇따른 총기참사로 규제에 대한

권총에 의한 살인건수 7100건

법률에 따라 개별적으로 규제된

레이드 같은 칼을 범죄도구로 사

목소리가 총기에 집중된 것도 한

에 비하면 적은 편이지만 소총에

다.

용했다. 당시 할리우드 영화 <이

몫했다. 도검류 규제를 요구하는

의한 살인건수보다는 4배가량 많 은 수치다.

9월 15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는 모든 도 검류에 대한 규제조항을 삭제하

신문은 ‘도검류에 대한 규제를

유 없는 반항(1955)>, 브로드웨

변변한 단체 하나 없는 상황에서

는 입법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여

철폐하거나 완화한 주가 2010년

이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제조사들과 옹호단체들은 훨씬 적

‘총기참사’에 묻혔지만 ‘흉

기에는 전투용 대검과 일명 ‘람

이후에만 21개 주에 달한다’고

(1957)> 등에서도 이 같은 10대들

은 돈과 노력으로도 보다 효과적

기참사’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보칼’로 잘 알려진 ‘보위 나이

보도했다. 미국 도검류 제조사들

의 모습이 형상화됐고, 이는 1958

이고 조용한 로비가 가능했다. 특

있다. 2014년 16살의 고교생이 피

프’, 또 장검 등 ‘공격용 도검

의 연합단체인 ‘미국 단검·공구

년 ‘연방 스위치블레이드 법’

히 이들은 총기 규제완화를 위해

츠버그 고등학교에서 단검을 휘둘

류’도 포함돼 있다. 텍사스주는

협회(AKTI)’에 따르면 스위치블

제정으로 이어졌다. 각 주들 역시

전미총기협회(NRA) 등이 사용한

러 21명이 부상을 당했고, 지난해

이미 2013년 ‘스위치블레이드’

레이드의 경우 현재 미국 51개 주

판매나 소유가 가능한 도검의 형

전략을 차용했다. 도검류 규제를

에는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기차역

의 판매와 소유를 전면 합법화했

중 38개 주에서 판매와 소유가 합

태나 날의 길이에 제한을 두기 시

일종의 ‘칼을 가질 권리에 대한

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2명이 숨

다. 스위치블레이드는 용수철 장

법화돼 있다. 이들 주 중 상당수는

작했다.

침해’로 규정한 것이다.

졌다. 지난 6월에는 아이다호주의

치 등을 이용해 한 손으로 버튼을

스위치블레이드는 물론 전투용 대

그러나 총기 보급이 확산되면서

또 시중에 버젓이 판매되는 단

보이시 지역에서 한 남성이 9명을

눌러 날을 뺄 수 있는 자동식 단검

검과 스틸레토(날이 가늘고 긴 송

범죄예방이라는 당초의 취지는 바

검의 소지는 불법인 모순적 상황,

찌르고 3살 난 여자아이를 살해했

이다.

곳 형태의 단검) 등 다른 도검류에

래기 시작했다. 1965년 23%였던

도검류 소지로 처벌받는 이들 상

다.

E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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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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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E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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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김정은 초청장 기다리는 중” “내주 공식 전달 때까진 언급 안 할 것” 文대통령, 17일 평화 미사 참석 뒤 연설 18일 교황 예방해 北초청 의사 전할 듯 세계 13억 가톨릭 신자들의 수장인 프란치

령은 미사 후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착 노

스코 교황이 북한을 방문할지가 초미의 관심사

력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18

로 떠오른 가운데 교황청은 김정은 북한 국무

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하고, 문 대통령

위원장의 공식 초청장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의 제안으로 김 위원장이 밝힌 교황의 평양 초

고 밝혔다.

청 의사도 전달할 계획이다. 교황청 관계자는

그렉 버크 교황청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재진에 “(김 위원장의) 초청이 공식적으로

과 김 위원장의 비핵화 협상에 비판적인 미 진

도착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내주 교

보층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점을 주

황청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목해야 한다”면서 “교황의 북한 방문이 현실

초청 의사를 교황에게 공식 전달할 때까지 이

화될 경우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상 과정에 직

사안에 대해 따로 언급할 것이 없다”고 말했

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미국의 여론에도 적

다.

지 않은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13일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유럽을 순방하

교황청이 전통적으로 분쟁 해결과 세계평화

는 문 대통령은 17일 교황청 성베드로 대성당

중재를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왔고, 특

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에

히 그동안 한반도 평화에 각별한 관심을 표명

참석한다. 이 미사는 교황청 국무총리 격인 피

해 온 점을 고려할 때 교황의 방북 가능성이 낮

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이 집전한다. 문 대통

지는 않다는 게 교황청 안팎의 관측이다.

제5회 필라델피아

한인 테니스 동호인 대회 필라델피아 한인 테니스 협회 주최로 동호인 테니스 대회 를 개최합니다. 많이 참석 하시여 필라 한인 테니스 발전에 힘이 되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대회일시

2018년 10월 13일(토) 오후 6:30 대회장소

Legacy Youth Tennis Center 4842 Ridge Ave, Philadelphia, PA 19129

필라한인체육회 김경택

참가부문

복식 챔프 (팀 NTRP > 8) 마스터 (팀 NTRP 7-8) 챌린저 (팀 NTRP < 7)

김경철 (215-324-4035)

참가신청 애니인터내셔널 신유승

이정우 484-478-1897

유승구 (215-225-5885)

http://philaktennis.org/registration/ philaktennis@gmail.com

참가신청 마감

2018년 10월 10일(수) 스테이트팜 윤경희

김승원 카이로프랙틱

참가비

$30/개인 대회장

김종윤

이찬우

용화루

시상

각조 1,2,3 등에게 트로피와 상품을 수여할 예정

신승묵 통증병원

*** 참가 선수들에게는 음료수 와 간단한 식사가 제공 됩니다. *** Free Lesson for Children between the ages of 9 to 12. Please sign up by Oct. 10th.

전선희 종합보험

필라델피아 한인테니스협회 임원진

이찬우 김희동 김기웅 한동진 임폴 류경원 이정우 전선희

E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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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청소년은 부모에게 술 배워야? 우리나라엔 ‘술을 처음 마실 때

돼 있는데도 술을 얻거나 구입한 경

부모에게 배워야 한다’는 통념이

로로는 ‘편의점, 슈퍼, 마트 등에

있지만, 오히려 부모의 권유로 술을

서 샀다’는 응답이 13.8%로 가장

먹게 된 청소년이 그렇지 않은 청소

많았고, 그 다음으로 ‘집이나 친구

년보다 술을 훨씬 자주 마시는 것으

집에 있는 술을 마셨다(11.1%)’,

로 나타났다. 또 부모가 술을 마신

‘성인으로부터 얻어서 마셨다

경우 자녀가 술을 마시는 빈도도 크

(6.6%)’ 등의 순이었다.

게 올라가는 등 부모가 자녀의 음주

최근 1년 동안 술 광고나 술 이미지

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것으로

또는 술 마시는 장면을 본 적이 있

조사됐다.

는 매체를 조사(복수응답)한 결과,

음주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이 최

‘지상파 TV 방송’이 65%로 가

초로 음주를 경험한 시기는 중학

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교 재학 중(41.1%)이 가장 많았고,

‘지상파 제외 TV 방송’ (56%)

29.2%는 초등학교 재학 중, 11.8%

순이었다. TV 외에도 최근 청소

는 초등학교 입학 전에 처음 음주를

년 사이에 이용률이 늘고 있는 인

경험한 것으로 응답했다. 13세 이

답했다. 최근에 술을 마신 주된 이

한 부모가 한 달 안에 술을 마셨을

으킬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대목

터넷 실시간 방송 사이트(51.9%),

하 아동청소년 10명 중 4명은 중학

유도 ‘부모나 친척 등 어른이 권해

경우, 같은 기간 청소년이 술을 마

이다. 부모가 자녀에게 올바른 음주

SNS(48.3%), 포털사이트(45.7%)

교 입학 전에 술을 마신 적이 있다

서’라는 응답이 33%로 가장 많았

실 확률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분석

방법에 대해 가르치는 것은 권장해

등을 통해서 술 광고나 술 마시는

는 것이다.청소년의 음주에는 부모

으며, 그 다음으로 ‘호기심으로’

됐다.

야 하지만 ‘취할 때까지 마시면 안

장면을 본 경우도 절반 남짓 되는

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24.5%), ‘기분 좋게 놀고 싶어

음복 문화의 영향으로 명절이나 제

된다’ 등 절주를 강조하는 대신 이

것으로 나타났다. 주류광고 및 음주

나타났다. 술을 마셔 본 경험이 있

서’(23.4%) 순으로 나타났다. 특

사 등 가족 행사가 있을 때 부모가

른바 ‘주도’라 불리는 ‘술 마실

장면 노출 정도가 최근 30일 음주

는 청소년 중 56.6%는 가장 최근에

히 부모로부터 음주를 권유 받은 경

자녀에게 술을 권하는 경우가 잦은

때 예절’만 가르치는 것도 자녀의

여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술을 같이 마신 사람을 ‘가족이나

험이 있는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

우리나라의 문화가 자칫 자녀에게

음주를 오히려 조장하는 역효과를

노출 매체 수가 1개 늘어날 때마다

친척’이라고 응답했으며, 36.0%

소년에 비해 최근 한 달 안에 술을

음주에 관대한 인식을 갖게 하고 음

낳을 수 있다.

최근 한 달 간 음주했을 가능성이

가 ‘친구나 동창’과 마셨다고 응

마셨을 가능성이 2.3배 높았다. 또

주에 빨리 노출되는 효과를 불러일

미성년자에게 술을 파는 것이 금지

1.15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로스선교회 제8회 북방선교후원

자선음악회 2018년 11월 4일(주일) 5pm 체리힐제일교회(담임 김일영 목사)

지휘

1995 E Marlton Pike, Cherry Hill, NJ 08003 / 856-424-9686

박혜란

체리힐 보람 청춘합창단

(지휘 장진아/ 반주 박은정)

Gloria Youth Orchestra

김성지

바리톤 한준희

(지휘 박혜란/ 반주 고수지)

체리힐 무용팀

카메라타 어린이 중창단

(부채춤)

(지휘 Vladimir Dyo)

소프라노

카메라타 합창단

체리힐 연합찬양대

(지휘 장진아/ 반주 이상화)

반주

박은정

반주

이상화

지휘

장진아

(지휘 박혜란/ 반주 소영미)

반주

고수지

반주

소영미

첼로

Priscilla Lee

주관 : 크로스선교회 오클랜드 총괄본부, 크로스선교회 아틀란타 본부, 크로스선교회 산호세 본부 후원 : 필라교회협의회, 필라목사회, 필라장로회 주최 : 크로스선교회 필라델피아 본부 이사장 이중직 목사, 본부장 이건상 장로 1135 W. Cheltenham Ave. #104, Elkins Park, PA 19027 l Tel.267.432.5165/267.629.0177

정치•경제•사회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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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9

하상묵의부동산교실

집을 살 생각이면 돈에 관한 모든 것 융자인과 미리 의논하세요 융자가 생각처럼 간단치 않아 주택 구입

수해 주지 않는다. 인수를 해줘야 자금이 계

등 모든 것을 놓고 상담하여 밑그림을 그리

의 뜻을 접거나 뒤로 미루는 사례들을 근래

속 공급되어 융자 업무도 계속할 수 있으므

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기에는 신고 소득 액

여러 건 실제로 보고 있다. 어떤 경우는 융자

로 따를 수 밖에 없다. 인수를 안 해줄 뿐 아

수를 예년과 같이 해도 좋을지, 좀 올려야 할

를 얻기에 수입이 충분하다고 스스로 생각

니라, 제재의 사유가 되므로 안 따를 수 없

지, 어떤 부채를 그대로 두고 어떤 부채를 얼

했는데, 막상 융자 담당자를 만나 의논해보

다.

마나 줄여야 할지 등이 모두 포함된다.

니 그렇지 않은 걸로 나오고, 또 어떤 경우는

융자는 소득의 변수이지만, 지출의 변수

크레딧: 신용사회인 미국에서 크레딧 점

크레딧이 괜찮은 줄 알았는데 막상 융자 사

이기도 하다. 소득이 아무리 높아도 정기

수는 곧 돈이다. 점수가 높으면 어디서든 우

전 승인을 위해 조회해보니 별로 대수롭게

적으로 나가는 돈이 많으면 융자 가능 액

대를 받아 돈도 절약되고 일도 쉽게 처리되

여기지 않았던 두어 가지 요금 미납 건이 발

수는 많지 않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개념

지만, 점수가 낮으면 어디 가든 추가 비용을

목을 잡는 형국이 되어 있었다. 또 어떤 경우

이 DTI(debt to income)인데, 이는 소득 가

내야 하고 일 처리도 어렵다. 크레딧 점수가

는 별 생각없이 근래 구입한 자동차의 할부

운데 몇 퍼센트까지를 부채 상환에 쓰면 건

우대 금리를 적용 받는데 충분할만큼 되는

금이 주택 융자 가능 액수를 크게 줄이는 바

전 가계라 인정할 것인지 정해놓은 것이다.

지, 혹은 융자를 받을 수 있는 기본 점수는

람에 주택 구입 계획에 차질이 생기기도 하

DTI는 언제나 일정한 것은 아니고, 위에서

되는지 점검해보고, 문제가 있으면 이를 미

였다. 또 다른 어떤 경우는 좀 큰 집을 얻든

말한 연방 재융자 기관이 경제 상황에 따라

리 미리 해결토록 해야 할 것이다. 나도 모

사든 해야할 사정이 생겨서 알아보니 소득

수시로 변경하는 가변적인 것이다. 근래에

르는 사이에 올라 있는 수십 달러짜리 사소

도, 크레딧도, 저축도 현재로서는 융자 기준

는 48%, 49% 하는 식으로 대략 50%를 살

한 연체 두어 가지가 크레딧 점수를 크게 깍

을 충족시키지 못해 이제부터라도 철저한

짝 밑도는 선을 유지하고 있다. 부채 상환에

아내리고 있을 수 있다. 연체된 것을 속히 갚

계획 하에 이들 세 가지 모두를 향상시켜 나

그 정도 쓰면 괜찮다 하는 말이다. 여기서 부

고, 좋지 않은 기록은 제거 내지 시정되도록

가야 함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 주택 융자

채란 학자금 융자금, 자동차 할부금, 주택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크레딧 기록의 역

가 간단치 않다. 특히 과거 10여년 전 소위

융자금, 주택 담보 대출금, 신용 카드 사용

사가 없거나 짧아 아직 융자 자격이 부족하

stated income(증빙서류 없이 본인이 진술

대금, 기타 부채 및 할부 구입 대금을 모두

거나 안 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도 비교적

한 소득)에 근거하여 마구잡이로 융자를 주

말한다. 주택 융자 가능 액수를 내는데는 월

간단히 단기간에 크레딧을 쌓고 점수를 향

던 그 시절을 아직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소득액 중 DTI 액수를 낸 다음, 거기에서 이

상시킬 방안들이 없지 않다.

요즘의 융자는 참으로 까다롭기 이를 데 없

미 지고 있는 모든 부채의 월 상환액을 모두

소비와 지출, 은행 계좌 관리: 집을 살 준

다. 집을 살 생각을 가진 사람은 무엇보다도

제하고, 사고자 하는 주택의 재산세와 주택

비, 이를 위해 융자를 얻을 준비를 하는 동안

먼저 융자 전문인과 상의하여 무엇이 얼마

보험료, 관리비가 있는 주택인 경우 그 관리

에는 부채를 수반하는 소비 행위, 은행 계좌

나 어떻게 필요한지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

비도 제하고 남는 액수를 먼저 구한다. 그리

에의 입금 및 출금 하나 하나가 융자에 뜻하

킬 준비를 차근차근 해 나가야 할 것이다. 오

고는 그 액수만 내면 갚아질 수 있는 융자 원

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늘은 이에 관해 이야기한다.

금이 얼마인지 역산하여 판단한다.

한다. 예컨대, 자동차를 사려 한다면, 그 구

소득과 부채: 우리 집의 실제 가계 소득

예컨대, 어떤 사람의 월 소득이 $5,000인

입 자금 융자가 주택 융자에 어떤 영향을 미

이 얼마 쯤 되니, 주택 융자 상환금으로 월 2

경우, DTI가 49%라면, 그가 매월 부채 상환

치는지, 자동차 구입 자금 융자를 위한 크레

천여 달러 내는 건 문제가 안됩니다. 흔히 듣

에 써도 좋다고 보는 금액은 $5,000 x 0.49

딧 조사가 크레딧 점수에 얼마나 영향을 미

는 말이다. 문제는 그 소득이 증명이 되느냐

= $2,450이다. 그런데 이 사람이 자동차 구

치는지, 크레딧 카드를 새로 발급받아도 괜

하는 것이다. 또, 그 소득 가운데 주택 융자

입 대금 융자 상환금으로 월 $500, 신용카

찮은지 하는 등에 관해 융자전문인과 사전

상환에 쓸 수 있는 돈이 실제로 2천여 달러

드 대금으로 월 평균 $450을 내고 있다면,

에 상담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구입이나 크

가 되느냐 하는 것이다.

$2,450 - $500 - $450 = $1,500을 주택 구

레딧 카드 발급을 위해 단기간에 여러 차례

주택 융자에서 말하는 소득은 공식적으

입 후 그 주택의 부채 관련 비용에 써도 좋은

이루어지는 크레딧 조사는 크레딧 점수를

로 신고된 소득, 즉 연방 소득세 환급 신청서

액수라고 보는데, 이 액수에서 재산세 월액

의외로 많이 낮추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은

(federal income tax return files) 상에 나오

(예: $350) 및 보험료 월액(예; $100)을 먼저

행 구좌에 현금이 단 몇 백 달러라도 들고 나

는 소득을 말한다. 은행은 그 숫자 말고는 아

제하고 남는 $1,050을 순수 융자금 상환에

는 것도 극히 유의해야 할 사항이다. 이 모든

무 것도 인정하지 않는다. 은행이 딱히 그러

써도 좋다고 본다. 그래서 매달 이만큼만 내

것에 관해 융자 전문인에게 먼저 문의하고

고 싶어서 그러겠는가? 아니다. 은행도 비

면 갚아질 수 있는 액수를 융자해 주겠다고

실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상묵

지니스인만치 웬만하면 원하는 사람에게

한다. 30년 원리금 동시 상환 융자 이자가

투자용 부동산 구입시 추가 요구: 투자용

행정학 박사 연세대 행정과 졸업 버지니아대(UVA), 유펜 대학원 수학 한국행정연구원 주임연구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 Hanco Real Estate 대표 610-348-9339

융자를 줘서 수수료와 이자 수입을 얻고 싶

연 5%라고 할 때, $100,000 융자금 당 월 상

부동산 구입 융자를 받을 때에는 구입 후 6

고, 융자 담당자도 웬만하면 한 건 잘 성사

환액은 $537이다. 이 융자 조건하에서 이 사

개월간 융자 상환금 및 재산세, 보험료, 관

시켜서 커미션을 얻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람에게 융자 가능한 액수는 $195,530으로

리비가 있는 부동산의 경우 그 관리비를 내

그럴 수 없다. 연방 주택금융청의 감독 아래

계산되어 나온다. 그런데 이자율은 크레딧

는 데 필요한 돈이 저축되어 있어야 한다. 구

연방 재융자 기관들(Fannie Mae, Freddie

과 다운페이의 비율, 융자의 종류 등을 종합

입 후 당장 세입자가 확보되지 않아 수입이

Mac 등)이 설정하여 하달하는 지침에 그렇

적으로 판단하여 결정된다.

없더라도 융자금을 비롯한 비용을 감당할

게 나오기 때문에 그를 따르는 것이다. 지침

그러므로, 집을 살 계획이면, 융자 전문

을 위배하면서 준 융자는 재융자 기관이 인

인부터 만나서 소득과 부채, 저축과 크레딧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상묵 (610-348-9339)

믿을만한 사람 하상묵이 비용만족, 서비스 만족을 가치로 메인라인에서‘HANCO Real Estat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등학군 메인라인은 하상묵이 책임집니다.

메인라인과 델라웨어 카운티 체스터 카운티 전문

E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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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생활•문화

SECTION F

제 350호 2018년 10월 12일

암수살인은 실제로 존재하는가? 수사기관은 암수살인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는다. 이 용어를 쓴다는 것은 암수살인을 인정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어떤 실종사건이나 사고사, 자살, 자연사 등이 타살이라고 주장되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기 때문이다.

으로 사고사나 자살로 처리됐다면

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공식적으로는 수사 중인 사건’

그것 역시‘수사기관이 인지하지

변사자들이 자살로 처리되는 경우

등으로 표현되는 것이 이 경우에

않은 경우’ 에 속한다.

가 적지 않은데, 이때에도 좀 더 표

해당한다. 물론 이 경우를 암수범

대표적인 사례가 강호순 연쇄살

준화되고 과학적인 수사가 필요할

죄에 포함시키는 것이 적절할 것

인사건이다. 강호순이 검거되기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자살은 명

인지도 논란의 여지가 있다. 분명

전 조선족 출신 노래방 도우미들

백히 타살이 아닌 경우 광범위하

서류상으로는 수사기관에서 안하

이 갑자기 실종됐다. 이 경우 강력

게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유엔 관

는 것이 아니라 수사를 하고 있는

사건 연관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련 기구들도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중이기 때문이다.

수사기관은 강호순의 자백으로 사

명백히 타살이 아닌 경우를 판

그렇지만 대부분의 수사는 수사

체가 발견되자 그제서야 살인사건

별하는 것을 오로지 담당 수사관

시작 2개월 안에 미제가 될지 해결

논란이 된 영화 <암수살인>이

계에 집계되지 않은 범죄)가 있다.

으로‘인지’ 했다. 즉 피해자 가족

및 검사의 검시의견으로 결론짓는

될지가 판단된다. 그 안에 해결점

개봉했다. 주지훈과 김윤석이라는

암수범죄라는 용어는 한국형사정

들이나 지인들은 분명 큰 변을 당

것은 위험성을 늘 담보하고 있다.

을 찾으면 해결할 수 있는 것이고,

‘천만배우’ 가 주인공이라는 사실

책연구원의 공식적인 연구보고서

했다고 신고를 했으나 단순 가출

대부분의 변사사건은 현장에서 검

해결점이 보이지 않으면 그 상태

보다 일반에게 화제가 된 것은 영

나 관련 학회의 논문 등에서 다수

이나 미귀가, 실종으로 처리하고

사가 직접 처리하는 경우는 드물

로 미제사건이 되는 것이다.

화의 모티브가 된 사건 피해자 가

사용되고는 있다. 주로 성범죄 즉

시간이 지나면 아예 뇌리에서 지

다. 대부분 담당 경찰의 송치 결과

수사관 한 명이 담당하는 사건

족들로부터‘상영금지 가처분 소

강간사건이나 방화사건 등을 다룰

워버리는 식이다.

에 따라간다. 또 경찰 역시 검안의

은 7~8개 정도이나 사건은 계속

송’ 을 당했다는 점이었다.

때 가해자와 피해자 성격이 공존

혹은 부검의의 의견에 따르는 경

밀려들어온다. 늦어도 3개월 안에

이 영화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하는 마약범죄 등에서 쓰이는 용

범이 아니고, 피해자가‘우연히’ 우가 많은데, 문제는 이러한 변사

어떠한 해결점을 찾지 못할 경우

에는 영화적인 요소보다는‘암수

어로, 살인사건에서 직접적으로

살해돼 오랜 시간 유기상태로 있

사건들이 수사관 개인의 지극히

사건이 5~10년간 방치되는 것은

살인’ 에서의‘암수범죄’ 가 의미

쓰이는 경우는 거의 찾아보지 못

다가 정황상 사고사 혹은 자살 등

제한적인 경험이나 검안의나 부검

어렵지 않은 일이다. 이러한 사건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주목할 필

했다.

또 다른 사례로 가해자는 면식

으로 처리됐으나 훗날 진범의 자

의들의 제한된 사례 경험에 의존

은 미제사건팀으로 넘겨지지만 사

수사기관에서도 암수살인이라

백에 의해 살인사건으로 인지된

한다는 점이다. 변사사건은 단순

실 거기에서도 대안은 없다.

는 용어는 쓰지 않는다. 수사기관

경우이다. 해당 사건을 수사했거

해 보이지만 깊이 들어가보면 단

결론적으로 암수살인은 존재한

수사기관에 의해 인지되지 않 은 범죄

에서 이 용어를 쓴다는 것은 암수

나 부검했던 담당자들은 결국 자

순 자연사나 자살 등으로 판단하

다. 아니, 존재해 왔다. 암수살인은

살인을 인정하는 꼴이 되기 때문

신의 업무를 소홀히했다는 지적을

기 어려운 복잡한 경우가 많아 적

그 자체로 우리 수사·치안 시스

가장 먼저 영화의 제목이기도

이다. 예를 들어 어떤 실종사건이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 현실에

지 않은 자원을 들여야 하지만 현

템의 한계를 극명하게 노정한 사

한‘암수살인’이라는 용어는 실

나 사고사, 자살, 자연사 등이 타살

서 수사기관은 책임을 전가하거나

실은 그렇게‘정성스럽게’이뤄지

안이다.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

제 학문이나 수사현장에서 보편적

즉 살인이라고 주장되는 것을 그

열악한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했

지 않는다.

는 암수살인이 없어지도록 할 책

으로 쓰이는 용어는 아니다. 비슷

대로 받아들이기 어렵기 때문이

다고 주장할 것이고, 그러한 주장

한 개념으로‘암수범죄’ (hidden

다.

을 반박할 제도적인 장치 역시 없

요가 있다.

crime·해당 범죄가 실제로는 발

실종상태인 경우에는 시체가 발

다. 또한 가족과 관련된 변사사건

생하였으나‘수사기관에 의해 인

견되지 않았기 때문에‘수사기관

의 경우 자살이나 사고사, 자연사

지되지 않거나’ ,‘수사기관에 인

이 인지하지 않은 경우’ 에 속한다.

로 별도의 부검절차 없이 처리된

지되어도 용의자 신원파악 등이

또 시체가 어떤‘합법적이고 정상

경우도 이 경우에 속한다.

해결되지 않아’공식적인 범죄통

적인 경로 및 절차’ 에 따라 일차적

전세계적으로 보아 높은 자살률

무를 우리 수사기관들이 어떻게

자살 처리, 좀 더 과학적 수사 필요

주인공인 김정수 형사는 해냈다 (과정은 영화를 통해 알아봐도 될

또‘인지되었으나 용의자 파악

듯하다). 그의 헌신에 감사를 드리

이 어려운 경우’ 는 좀 더 복잡하다.

며 희생되신 피해자분들의 명복을

현실에서‘장기미제사건’또는

빈다.

Christine Yun, Agent 583 Skippack Pike Blue Bell, PA 19422 Bus: 215-540-9650 www.christineyun.com

1705551

짊어지고 가느냐다. 사건의 실제

State Farm Mutual Automobile Insurance Company. State Farm Indemnity Company. State Farm Fire and Casualty Company. State Farm General Insurance Company – Bloomington, IL

생활•문화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스테이트팜 윤경희 종합보험이 메인라인 지점 확장오픈으로 한발 더 나아갑니다.

소변 잦은 당신 전립선·방광 문제 아닐 수도 인간의 몸은 70%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수분 의 공급과 배출은 그래서 중요하다. 인간은 하루 평

로 인해 방광 근육과 신경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나 타난다.

균 2L의 물을 마시고, 4~7회 소변을 본다. 그러나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

소변 횟수가 잦아졌다면, 신체에 이상이 나타났다

스트레스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뇌의

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소변이 잦아졌을 때 의심

배뇨 중추가 지나치게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과민

할 질환은 무엇일까.

성방광은 항무스카린제 등 약물 치료와 방광 근육 을 둔하게 만드는 보톡스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

◇남성, 나이 들수록 전립선비대증 위험

한다. 커피·녹차 등은 카페인이 많이 들어 이뇨작 용을 촉진하므로, 마시지 않는 게 좋고 오후 6시 이

남성이라면 전립선비대증이 가장 큰 원인이다.

후에는 되도록 물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원래는 호두만하던 전립선이 커지면서 방광을 누

◇호르몬 이상으로 수분·전해질 불균형

르고 요도를 압박한다. 이로 인해 대표적으로 빈뇨, 야간뇨, 잔뇨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전립선비대증은 중장년 남성에게 매우 흔하다.

드물지만 요중븡에 의해 소변이 잦아질 수도 있

유병률은 나이와 비슷하다. 50대의 경우 50%, 60

다. 요붕증은 배뇨작용을 통제하는 항이뇨호르몬

대는 60%, 70대는 70% 식이다. 80대가 되면 남성

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원인에 따라 두 가지로

10명 중 8명이 전립선비대증을 앓게 되는 것이다.

나뉜다. 항이뇨호르몬 자체가 부족한‘중추성’ 과

여기에 비만할하거나 흡연자일 경우 전립선비대

콩팥이 항이뇨호르몬에 반응하지 못하는‘신장성’

583 Skippack Pike #300, Blue Bell, PA 19422

증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이 있다.

Christine Yun LUTCF

Blue Bell Branch

초기에는 소변이 자주 마렵고 참기 어려워 불편

요붕증에 걸리면 하루 5L 이상의 소변을 1~2시

한 정도에 그친다. 그러나 심해지면 소변에 든 노폐

간마다 본다. 지나치게 소변을 많이 봐, 체내 수분과

Tel 215-540-9650 Fax 215-654-1167

물이 요도에 쌓여 결석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요로

전해질 균형이 무너지고 탈수 현상이 나타난다. 어

결석에 걸리고 합병증으로 콩팥병에 걸릴 위험도

지러움·구역감·구토 등이 생기고 몸에 힘이 빠

있다. 합병증이 없다면 '아드레날린선 알파-수용

지기도 한다. 심하면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혼수상

Mon-Fri 9:00am-6:00pm Sat 9:00am-1:00pm

체차단제'라는 약물을 처방하고, 증상이 심하다면

태에 빠지기도 한다. 평소 소변량이 많고 자주 본다

전립선을 잘라내는 수술을 한다.

고 느끼면, 마음대로 수분 섭취를 줄이지 말고 병원 을 찾는 게 안전하다. 요붕증 환자가 갑자기 물을 적

www.christineyun.com

◇성인 5명 중 1명이 ‘급박뇨’로 고통

게 마시면 심한 탈수로 인해 혈중 전해질 농도가 지 나치게 높아질 위험이 있다. 병원에는 CT나 MRI 검

MAINLINE Branch

과민성방광은 방광 근육과 신경에 문제가 생

304 Old Lancaster Rd #102, Merion Station , PA 19066

겨, 소변을 자주 보는 질환이다. 대한배뇨장애요

Tel 610-747-0110 Fax 610-747-0220

300~500mL의 소변을 저장한다. 과민성방광 환자

사로 호르몬을 분비하는 뇌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 하고, 항이뇨호르몬을 보충해 치료한다.

실금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 5명 중 1명 이 과민성방광을 겪는다. 정상적인 방광은 한 번에

필라 한인신문 최대발행부수

는 소변이 반만 차도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든다. 생명에 지장을 주진 않지만, 소변이 마려워 잠을

Mon-Fri 9:00am-6:00pm Sat 9:00am-1:00pm

설치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다. 실제 과민

215-782-8001

성방광 환자 10 명중 3명이 이로 인해 우울증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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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주요 원인은 노화다. 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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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

오곡백과 풍성한 중추가절. 천고마비 계

어가는 것을 보고 원통해했던 자린고비가

절에 우리 식탁도 풍요로워진다. 가을 향기

결국 깨달음을 얻어 나눔을 실천했다는 미

가 물씬 담긴 햅쌀밥에 짭조름하며 구수한

담도 전해진다.

굴비 속살 한 점. 찰떡궁합이 따로 없다. 그

24절기 중 하나인 곡우(穀雨)는 음력 3월

지친몸과 마음을위한

래서 예로부터 조상 어르신들을 위한 한가 위 차례상에도 굴비는 빠지지 않고 올라오

중순(양력 4월 20일쯤) 무렵인데 비가 와서 백곡을 이롭게 한다는 절기다. 이 무렵에 드 는 사리를 곡우사리라고 부르는데 이때 잡

는 터줏대감이었다. 조기는 석수어(石首魚)로 불리기도 한다.

힌 조기로 만든 굴비가 최상품이다. 영광군

머리에 밥풀처럼 하얗고 단단한 두 개의 돌

에서는‘곡우사리 영광굴비축제’ 를 개최하

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탄산칼슘이 주성분

고 4월 20일을‘굴비 먹는 날’ 로 정했다.

인 이 단단한 돌의 정체는 헤엄을 칠 때 균형

굴비라는 이름의 유래는 1126년 영광 법

을 잡도록 하는 이석(耳石)이다. 중국에서는

성포로 귀양 온 이자겸에 의해 시작된 것으

약용으로 쓰기도 한다. 조기는 콧구멍도 두

로 전해진다. 바닷바람에 말린 조기를 임금

개 있고 울음소리도 낸다. 옆줄은 물의 미세

에게 진상품으로 올리면서‘비겁하게 굴하

한 흐름이나 압력 차이 같은 물리적 변화를 게 쓰는 감각기관이다. 멸치처럼 작은 물고

‘밥도둑’

기나 새우를 먹이로 하며 30㎝가 넘게 자라 기도 한다. 대부분은 25㎝ 전후 크기로 자란

지 않는다’ 는 뜻으로‘굴비(屈非)’ 라는 이

굴비

바닷바람이 빚은 속살

감지한다. 대열을 이루며 이동할 때 유용하

름을 붙였다는 설명이다. 과거에는 딱돔, 중딱돔, 오가잽이, 장대 등 굴비 크기에 따라 다른 이름을 붙였다. 지금

은 값이 10만 원대 이상인‘프리미엄 굴비’ , 1만 원대에서 10만 원 정도 가격을 형성하

다. 조기는 달력 따라 정확하게 한 해 한 바퀴

하우 덕분에 영광은 굴비 생산의 중심지가

굴비는 성장기 어린이와 소화력이 떨어

는‘참굴비’ 라는 이름으로 유통이 된다. 큰

씩 무리를 이루어 서해를 돈다. 서해안 위도

돼 지금도 대를 이어가며 명품 굴비의 맛과

지는 노인들의 원기회복에 좋다. 굴비는 할

굴비는 섶간 방식을 이용해 소금을 직접 뿌

에 살구꽃이 필 때면 산란을 앞둔 조기가 모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아버지 밥상에 먼저 올랐다. 할머니는 손자

려 염장을 하지만 작은 굴비는 엮어서 소금

였고, 전국 각지에서 어선이 몰려들어 만선

노릇노릇 구운 굴비. 모락모락 김이 나는

숟가락에 굴비 살이 부스러지지 않게 조심

물로 염장한 후 건조기로 말리는 방식을 쓰

의 기쁨을 누렸다. 위도 파시에서 거래된 조

하얀 속살. 따뜻한 밥 한 숟가락에 올려 먹으

스럽게 올려주었다. 한 두름씩 엮여 곳간에

는 곳이 많다. 소금을 적게 써서 저염 굴비로

기를 법성포에서 굴비로 만들었다. 인근 염

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다. 짭조름하고 담

걸린 굴비. 굴비는 마음을 전하고 이어준다.

만들어도 냉장, 냉동 유통하기 때문에 위생

전에서 나오는 품질 좋은 소금이 있었고, 바

백한 맛, 꼬들꼬들하고 쫀득한 식감으로 아

굴비 하면 자린고비 이야기가 떠오른다.

닷바람에 건조하기도 좋은 천혜의 조건을

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한다. 구웠을

밥상 위에 매달아 밥을 먹을 때 한 번씩 쳐다

굴비로 가공하면서 수분은 줄어들고 상

갖고 있었다. 여수나 부산에서 잡힌 조기도

때 생선 결이 깔끔하게 떨어져 맛있게 즐기

보며 먹었다는 이야기. 두 번을 쳐다보면 혼

대적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아진다. 글루탐

법성포로 가져와 굴비로 가공했다. 좋은 생

기에 그만이다. 굴비는 간장게장, 어리굴젓

이 났다는 대목에 이르러서야 자린고비의

산 등 몇 종의 유리아미노산이 굴비의 독특

선을 품질이 우수한 굴비로 가공한 오랜 노

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밥도둑으로 불린다.

절약 정신에 탄복을 하게 된다. 삵이 닭을 물

한 맛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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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왕 의 병 을 보 면 건 강 이 보 인 다

차가운 기운·스트레스가 순환 방해 중종-어깨 통증 중종은 여러 질병을 앓았는데, 그중에

는‘칠정(七情)이 울결하고 기운이 응체되

권과 신권 사이에서도 많은 고민이 있었을

리치고 추위에 몸을 보하는 효력을 가졌다

서도 견갑통(肩胛痛)과 종기가 제일 심했

면 어깨와 팔과 등과 견갑골 등이 아픈데,

것이다.

고 알려진 전약이다. 쇠족, 쇠머리 가죽, 대

던 것 같다.

그 특징이 아팠다 안 아팠다 하는 것이다’

중종의 견갑통 원인에는 또 다른 한 가

추, 계피, 후추, 꿀을 넣어서 고아 굳힌 보

‘왕조실록’ 을 보면 어깻죽지와 견갑골

라는 조문과 연결시켜 생각할 수 있기 때

지가 있다. 중종 27년의‘왕조실록’ 을보

양식이었는데, 여기에 정향, 생강과 같이

의 통증이 자주 있었는데, 시큰거리면서

문이다. 실제로 모 대기업의 기획팀에 근

면 중종이 스스로 자신의 어깨 병증에 대

따뜻한 성질을 가진 약재를 추가로 섞어

더러는 아팠다가 더러는 나았다가 한다는

무하는 필자의 친구는 따로 어깨를 다치지

해 얘기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야말로

묵처럼 엉기게 만들어 왕에게 진상했다고

기록이 보인다. 여러 가지 치료를 해도 별

않음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으로 필자에게

정확하게 원인을 제시한다.‘내가 요즈음

한다.

효과를 볼 수 없었으며, 이 때문에 정사를

어깨 치료를 받으러 오는데, 바로 중종의

풍한증(風寒證)이 있어, 이 때문에 오른쪽

중종의 경우 이 전약을 만드느라 백성

쉬기도 했다. 실제 필자의 한의원에도 목

경우와 같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

어깨가 붓고 아프다’ 고 말하고 있는데, 어

들의 피해가 크다면서 못 만들게 했을 정

이나 어깨 팔 등이 아파 진료실을 찾는 사

으로 똑같은 자세를 무리하게 오랫동안 유

깨가 붓고 아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여

도니, 실제 차가운 기운을 막아내는 약으

람이 제법 많다. 물론 염좌나 타박상 등의

지하고 있거나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누적

러 가지 원인 중에서 꼭 집어 차가운 기운

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왕

상해로 오는 경우도 있지만, 중종처럼 특

되면 목과 어깨의 근육이 굳어지며 경직되

이 몸을 엄습했음을 얘기한 것이라 볼 수

조실록’ 의 또 다른 부분에는 중종이‘구고

별히 다치지도 않았는데 괜히 아파서 오는

고 통증이 발생된다.

있겠다. 따라서 그 원인과 증상을 해결하

고(救苦膏)’ 라는 처방을 이용한 후에 증상

오히려 현대에 들어서는 육체적인 노동

기 위해 외부에서 들어오는 나쁜 바람과

이 많이 좋아졌다는 기록이 나오는데, 이

중종의 어깨 통증 또한 실제로 어깨의

으로 어깨가 아파서 오는 사람보다 이렇게

차가운 기운을 막는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

또한 중종의 어깨 통증이 차가운 기운 때

근육과 뼈를 다쳐 통증이 있는 게 아니라,

과도한 정신적인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해

것이다.

문에 순환이 되지 않아 발생된 것임을 짐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그로 인한 정신적인

한의원을 찾는 사람이 더 많은 실정이다.

그런데 이에 적합한 보양식이 바로 왕실

작하게 하는 단서다.‘동의보감’ 에 이르기

피로가 순환을 방해하고 또 어깨를 경직

아마 중종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었을 것이

에 전해져 내려온 전약(煎藥)이었다. 겨울

를,‘구고고’ 는 풍습이 침범해 생긴 담으

시켜 나타나는 증상이었던 것으로 생각해

다. 전대 임금인 연산군을 몰아내고 신하

이 되면 내의원에서 왕을 위한 특별 보양

로 인한 통증에 응용되는 처방이라고 나와

볼 수 있다. 왜냐하면‘동의보감’ 에 나오

들의 추대를 받아 임금이 된 것이기에, 왕

식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바로 악귀를 물

있기 때문이다.

환자들도 많다.

생활•문화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

폐암 치료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사망률에 있어 부동의 1위는 폐

다. 이는 기존 진행성 폐암의 5년

암이다. 대부분 3~4기에 진단받는

상대생존율이 6.1% 수준인 것과

다. 이런 이유로 첫 치료 때부터 생

대비했을 때, 괄목할만한 수준이

존율을 높일 수 있는 적극적인 치

다.

료가 권고된다. 면역항암제 등장

이에 앞서선 진행성 비소세포폐

이후로 이런 경향은 심화되는 추

암 첫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 대

세다. 기존 항암화학요법 대비 환

신 면역항암제를 투여할 경우, 전

자의 생존율을 비약적으로 끌어올

체 생존기간이 2배 이상 연장(30

리면서 첫 치료의 중요성은 더욱

개월 vs 14.2개월)된다는 연구결

커졌다.

과(KEYNOTE-024)가 지난해 세 계폐암학회(WCLC)에서 발표됐

첫 치료가 암 환자의 생사를 결

다.이러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미

정하는‘골든타임’ 이 된 것이다. 한해 폐암을 진단받는 환자는 2

국·영국에서는 첫 치료(표준치

만3000명이다. 그리고 1만8000

료)법으로 면역항암제를 권고하

명이 사망한다. 사망률 2위인 간암

고 있다.

과 비교해도 사망자수가 1.5배 많

미국은 국가종합암네트워크 가

다. 면역항암제 등장 전까지 폐암

이드라인(NCCN)에 비소세포폐

의 80%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

암 1차 치료 옵션으로 면역항암제

환자는 특정 유전자 변이(EGFR

를 권고했다. 영국 국립보건임상

또는 ALK)가 없을 경우 시도할 수

연구원(NICE) 역시 전이성 비소세

있는 치료법이 일반 항암화학요법

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됐

기존 항암화학요법대비 환자의 생

최됐다. 여기에선 비소세포폐암에

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보험

뿐이었다.

다. 국내 폐암 환자들에게 생존뿐

존 가능성과 삶의 질을 극명하게

서 면역항암제로 첫 치료한 환자

급여를 적용했다.

부작용을 겪어내며 힘겹게 치료

아니라 삶의 질 개선까지 기대할

높였다. 불가능으로 여겨지던 장

들을 추적 관찰한 결과가 발표됐

를 받아도 5년 생존율은 6.1%에

수 있는 새로운 첫 치료 옵션이 생

기 생존의 가능성까지 열었다. 올

다(KEYNOTE-001 연구).

그쳤다.

긴 것이다.

해 6월 미국 시카고에선 미국임상

환자의 절반가량인 48.1%가 4

종양학회(ASCO) 학술대회가 개

년 후에도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

지난해 면역항암제가 진행성 비

면역항암제는 폐암 첫 치료에서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해 면역 항암제가 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 를 받았으며, 보험 급여 신청 후 심 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생활•문화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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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

편두통부터 뇌종양까지…두통, 넌 정체가 뭐니? 척 치료를 병행하면 한결 수월해

익숙하지만 불쾌한 손님,‘두

진다.

통’ 이다. 누구에게나 흔히 찾아오 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뒤통수가 지끈=후두신경 통·긴장성 두통

경우가 많다. 진통제 한 알 정도가 끝이다. 그러나 두통은 때로 뇌종 양이나 뇌출혈 같은 심각한 질환 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다. 통증이

뒤통수에도 근육이 많아 긴장성

나타나는 구체적인 위치와 통증의

두통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통증

양상에 따른 원인 질환은 무엇인

의 양상이 전기가 오듯 찌릿하다

지 알아봤다.

면, 긴장성 두통이 아닌 후두신경 통을 의심한다. 뒷머리 중앙에는

◇관자놀이가 지끈=편두 통·측두동맥염

후두신경이 자리 잡고 있는데, 여 기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다. 이런 통증이 나타나면 진통제보단 병원

편두통은 관자놀이 쪽에 맥박이

을 찾는 것이 좋다. 신경병성 통증

뛰는 것처럼 지끈거리는 것이 대

에 쓰이는 약물을 처방하면 1~2주

표적인 증상이다. 이렇게 혈관이

안에 쉽게 완치되는 편이다.

확장돼 생기는 통증을 박동성 통

◇머리 전체 통증=뇌출혈 뇌종양

증이라고 한다. 관자놀이에 통증 이 나타나는 이유로 이 부위로 혈 관이 많이 지나기 때문이다. 편두

두통이 머리 전체에 나타났다면

통은 소리와 빛에도 민감하게 반

뇌출혈이나 뇌종양을 의심한다.

응하는 편이므로, 일단 통증이 시 작됐다면 조용하고 어두운 곳에서

관자놀이에 혹처럼 무언가가 튀어

증이 집중되는 편이다. 이를 긴장

이와 비슷한 통증을 내는 질환

통증이 머리 전체에 나타나는 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물론 증

나온다. 눌렀을 때 통증이 더 심해

성 두통이라 한다. 원인은 근육의

은 부비동염이다. 흔히 축농증이

유는 뇌압(腦壓) 때문이다. 두개골

상이 잦거나 심하고, 일반 진통제

진다. 방치하면 시신경을 압박하

경직이다. 근육이 경직돼 신경을

라 불리는 이 질환은 코 주위에 있

에 둘러싸인 뇌가 종양 또는 출혈

로 효과가 없다면 병원을 찾아 전

고, 시력 상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압박하는 것이다. 그래서 근육이

는 얼굴뼈 속 빈 공간(부비동)에 염

로 인해 부풀어 오르면 뇌압이 높

문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다.

있다.

많은 이마나 뒤통수에 주로 나타

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부비동은

아지고, 결국 통증을 유발한다. 뇌

난다. 다른 통증과 달리 고무밴드

미간까지 이어져 있기 때문에 부

압이 높아지면 메스꺼움, 구토 등

나 띠를 두른 것처럼 조이는 듯한

비동염에 의해 이마 쪽 통증이 생

멀미 증상이 나타난다. 시신경을

통증으로 나타난다. 긴장성 두통

길 수 있다. 부비동염에 의한 이마

압박해 시력 저하로도 이어진다.

은 말 그대로 긴장 상황이 원인이

통증은 고개를 숙였을 때 더 심해

뇌출혈이나 뇌종양은 응급·중증

므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증상

진다. 염증을 줄이는 치료를 기본

질환이다. 즉시 병원을 찾아 수술

이 완화되는 편이다.

으로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코 세

을 받아야 한다.

편두통과 비슷한 질환은 측두동

◇이마가 지끈=긴장성 두 통·부비동염

맥염이다. 편두통처럼 관자놀이에 통증이 생긴다. 측두동맥이라는 혈관이 관자놀이를 지나기 때문이 다. 이 질환은 고령에서 흔하다. 혈

두통은 흔히 심하게 긴장했을

관이 염증 때문에 붓고, 이로 인해

때 나타난다. 이때 주로 이마에 통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은?

류현진(31·LA 다저스)의 다음 등판은

쇼

언제일까?

[10월 14일] 2차전(원정) - 워커 뷸러

LA 다저스가 9일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

시리즈가 끝날 수도 있다는 문제가 있다.

도 상당히 높다고 봐야 한다. 류현진을 2선

한편, 이 경우 2차전 선발로 워커 뷸러 등

발로 기용할 경우 최대 장점은 역시 최근 팀

[10월 15일] (휴식일)

판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정규시즌 원정

내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인 투수를 매

전 시리즈(NLDS) 4차전에서 애틀랜타 브레

[10월 16일] 3차전(홈) - 류현진

평균자책점 3.45으로 류현진의 원정 평균자

우 높은 확률로 두 차례 쓸 수 있다는 점이다.

이브스를 6-2로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10월 17일] 4차전(홈) - 리치 힐

책점 3.58보다 크게 뛰어나지 않으며, 지난

또한, 5일 NLDS 1차전 등판 이후 14일

시리즈(NLCS)에 진출한 가운데 류현진의

[10월 18일] 5차전(홈) - 클레이튼 커쇼

등판에서 5이닝 5실점을 기록하면서 신인

NLCS까지 8일이나 휴식일이 주어졌다는

다음 등판 일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월 19일] (휴식일)

으로서 큰 경기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점에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10월 20일] 6차전(원정) - 워커 뷸러

뷸러에게 2, 6차전 선발 투수라는 중책을 맡

한 투수가 원정 경기에서보다 홈 경기에서

[10월 21일] 7차전(원정) - 류현진

기는 것은 다저스로서도 큰 부담이 될 수밖

더 잘던지는 것은 매우 높은 확률로 체력 문

에 없다.

제와 관련이 있다.

먼저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다. 다저스 감독 데이브 로버츠는 9일 애틀랜타 와의 NLDS 4차전이 열리기 전 현지 매체 <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와의 인터뷰에서

우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애틀랜타와의 NLDS 5차전이건 밀워키 브

com의 켄 거닉, AJ 카사벨을 비롯한 현지 기

루어스와의 NLCS 1차전이건 팀의 다음 경

자들은 "류현진이 3차전에서 등판할 가능성

기 선발 투수는 클레이튼 커쇼"라고 말했다.

그런데 휴식일이 길어지면 이동 직후에

NLCS 2차전에 등판할 경우 등판일정

경기를 치를 때보단 체력 부담이 덜해진다.

이 높다"고 보고 있다. 그 근거는 올 시즌 류

[10월 13일] 1차전(원정) - 클레이튼 커

20일에 열릴 6차전까지도 5일간의 휴식일

이에 따르면 류현진이 NLDS와 마찬가지

현진이 NLDS 1차전을 포함해 홈에서 6승

쇼

이 끼어있다. 그렇게 되면 다른 때보다 원정

로 NLCS에서도 1차전 선발 투수로 나설 가

2패 61.2이닝 평균자책점 1.02으로 강점을

[10월 14일] 2차전(원정) - 류현진

경기로 인한 체력 부담이 덜한 류현진이 정

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류

보였다는 데 있다.

[10월 15일] (휴식일)

규 시즌에서보단 원정 경기에서 기복을 보

[10월 16일] 3차전(홈) - 워커 뷸러

일 가능성이 낮다.

게다가 14일 2차전에서 등판한 이후에도

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은 14일 열리는 2차

또한, 3차전 선발 투수로 나설 경우 류현

전(원정) 또는 16일 열리는 3차전(홈)이 될

진의 그다음 등판일정은 7차전이 될 학률이

[10월 17일] 4차전(홈) - 리치 힐

확률이 높다.

높다. 빅게임 피처인 류현진을 7차전에서

[10월 18일] 5차전(홈) - 클레이튼 커쇼

선발로 등판하게 되지만, 그렇게 되면 선발,

그런데 두 가지 선택지 모두 일장일단이

낼 수 있다는 것은 다저스에겐 매력적인 요

[10월 19일] (휴식일)

불펜 가리지 않는 총력전이 예상되기에 큰

있다.

소다. 하지만 대부분의 7전 4선승제 시리즈

[10월 20일] 6차전(원정) - 류현진

문제가 되진 않는다.) 류현진은 9일 경기가

는 5, 6차전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10월 21일] 7차전(원정) - 워커 뷸러

끝난 후 현장 특파원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NLCS 3차전에 등판할 경우 등판일정 [10월 13일] 1차전(원정) - 클레이튼 커

(이 경우 7차전이 열리면 신인인 뷸러가

일정은 내일이나 모레가 되면 알 수 있을 것

되면 자칫 최근 팀 내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 (4경기 4승 무패 26.0이닝 평균자책점 0.34)

따라서 몇몇 현지 기자의 예측과는 달리,

같다. 거기에 맞춰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을 보이는 류현진을 한 번밖에 쓰지 못한 채

류현진이 2차전 선발 투수로 등판할 가능성

과연 다저스는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까?

생활•문화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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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

<뷰티풀 데이즈> 배우 이나영

“캐릭터에 설득됐다면 그 캐릭터가 되려고 노력할 뿐” 로 하면 후회를 하고 금방 지칠 것

다. 소소하더라도 새롭고 재밌는

같았다. 공부 아닌 공부도 많이 했

이야기들이 좋은데, 내 취향이 그

다. 좋은 영화 보면서 자극도 받고,

쪽인 것 같다. 또 언급한 것처럼 감

그렇게 지내다보니 의외로 시간이

독님이 보여준 전작과 시나리오에

=작품에서 사투리 연기를 처음

엄청 빨리 가더라. (웃음)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뷰티

해본다. 일종의 언어 하나를 새롭

풀 데이즈>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

게 숙지해야 하는 셈이라, 촬영 전

이 없었다.

에 언어를 익히는 것도 중요한 과

-그렇게 신중히 선택한 작품 이 <뷰티풀 데이즈>다. 어떤 점에 매료돼 출연을 결심했나. =많은 사건과 복잡한 내용이 담 긴 시나리오였지만, 장황하지 않

제 중 하나였다. 북한말과 중국말

-내게 어울리는 것, 내가 잘할 수 있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 중 <뷰티풀 데이즈>는 어떤 작품이 었나.

깊은 감정이 있었다. 그리고 예전

의 경우 언어를 지도해주는 선생 님이 따로 계셔서 열심히 배웠다. 억양의 디테일을 잡는 게 어려워 서 귀찮을 정도로 계속 선생님한 테 물어봤다. 사투리 연기에 대한

고 오히려 단순하게 표현된 이야 기가 좋았다. 그 단순함에서 오는

으로도 도전할 게 많았다. 예를 들면 북한말이라든지.

=나한테 어울리는 것! 딱 어울

걱정이 많았는데 하고 나니 뿌듯

리는 것 같은데? (웃음)

하더라.

-그렇다면 주위에서의 반응 은.

-의상과 헤어 등 엄마 캐릭터 가 보여주는 룩도 흥미로웠다.

부터 시골의 정서나 순박하고 편 안한 느낌을 좋아했다. 영화에서 파마머리를 하고 나오는데 파마 를 더 강하게 할걸 그랬나 하는 미 련도 남는다. (웃음) 또 감독님이

= ‘쟤는 왜 또 저런 선택을….’

=시장에서 직접 의상도 고르고,

어떤 분이기에 이런 이야기를 썼

(웃음) 걱정을 많이 하더라. 무거울

옷을 많이 입어봤다. 의상에 대해

나 싶어서 전작 다큐멘터리 <마

수 있는 작품이고, 엄마 캐릭터가

선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공간

담B>(2016)도 찾아봤다. 하고자

되는 과정 자체가 결코 만만치 않

과 상황에 맞는 옷을 입는 게 중요

하는 이야기가 분명한 감독님이

으니까. 나도 잘 안다. 겉으로 보이

하고, 옷을 입었을 때의 느낌도 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아는 여자>(2004) 때 무대

란 생각이 들었다. 탈북자 이야기

는 것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으로

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엄

부산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인사하러 간 적은 있는데, 그외엔

를 단순히 소재로만 삼지 않을 분

엄마의 감정을 머금고 가야 했다.

마의 룩을 표현하는 과정은 의외

윤재호 감독의 <뷰티풀 데이즈

없었다. 타이밍이 안 맞았던 것 같

이라는 믿음이 들었다. 그냥 감독

그 감정을 온몸으로 받아내야 했

로 만만치 않았다. 탈북 여성, 시골

>(2017)는 이나영이 6년의 공백

다.

님만 믿고 따라가면 되겠구나, 나

고, 눈빛 하나에도 그 감정이 묻어

여성처럼 보이게 애썼다는 느낌

만 잘하면 되겠구나 싶더라. 이건

나야 했다. 그래서 주변에선 이 힘

을 주고 싶지 않았다. 영화에서 옷

뭐 안 할 수가 없는 작품이었다. (웃

든 작업에 대한 걱정을 했던 것 같

을 많이 갈아입지 않기 때문에 하

음)

다.

나의 의상을 고를 때 신중하게 골

을 깨고 선택한 영화다. 탈북 여성 에 다 큰 아들을 둔 엄마 역할. 악질 탈북 브로커를 만나 고생하는 10 대, 나이 많은 조선족 남자와 결혼

-<하울링>(2011) 이후 6년 만의 복귀다. 꽤 오랜 시간 작품 활동을 쉬었다.

해 시골에서 가정을 꾸리는 20대, 그리고 서울에서 술집을 운영하며

=개인적 삶 때문에 영화를 잊었

애인과 새 삶을 사는 30대의 현재

던 적은 없다. 다만 <하울링> 이

까지, 캐릭터의 긴 역사도 소화해

후 어떤 작품으로 찾아뵈면 좋을

야 했다. 작품에 대한 혹은 스스로

까, 내가 잘할 수 있고 또 하고 싶은

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으면 쉽게

걸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선택할 수 없는 작품이다. 고정된

고민이 깊었다. 내가 진짜 원하는

이미지에 갇히길 거부하며 늘 과

걸 자신 있게 보여주고 싶은 욕심

감한 선택을 해온 이나영은 <뷰티

이 커지다보니 본의 아니게 공백

풀 데이즈>에서도 전에 본 적 없

의 시간이 길어졌다.

랐다. 10대의 과거, 20대의 과거 그

-저예산영화, 신인감독의 장 편 극영화 데뷔작, 탈북자 엄마 라는 센 캐릭터까지 무엇 하나 쉬 운 조건이 아니었다. 오토바이 타는 형사로 분했던 <하울링>이 나 남장을 하고 트랜스젠더 캐릭 터가 되었던 <아빠가 여자를 좋 아해>(2009) 등 매번 쉽지 않은 길을 자처해서 걸어간다는 느낌 이 든다.

는 모습을 보여준다. 빨갛게 머리 를 염색하고 빨간색 가죽 코트를 입고 아들에게 된장찌개를 끓여주 는‘엄마’이나영의 잔상은 꽤 깊

=개인적으로는‘도전이다’, -영화를 잊었던 적이 없다면 그만큼 연기에 대한 갈증, 작품 ‘새로운 선택이다’그런 말들이 낯 에 대한 목마름도 컸을 텐데. 설다. 도전이나 모험과 같은 단어 가 내 머릿속엔 없다. 그때그때의

다. 부산영화제가 개막하기 전, 서 울에서 미리 이나영을 만났다.

-부산영화제가 올해로 23회 인데 그동안 작품으로 초청된 적 없다는 게 의외다.

=그건 그랬다.

-어떻게 참았나.

-이전에 엄마 역할을 해본 적 이 없고 도회적인 이미지도 강해 서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다 큰 아들을 둔 탈북 여성 캐릭터와 배 우 이나영의 이미지가 쉽게 매칭 되지 않았다.

정에선 특히 현재의 의상이 어렵 더라. 술집을 운영하는 30대 여성 의 모습을 어떻게 전형적이지 않 게 잘 살릴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먼저 머리를 빨갛게 염색했 다. 사람들이 쉽게 하지 않을 것 같

=작품을 선택할 때‘이 이미지

은 빨강으로. (웃음) 의상이나 소

가 나와 잘 맞을까’그런 생각은 하

품에 붉은 계열이 들어가면 좋겠

지 않는다. 이야기와 캐릭터에 설

다는 의견이 있어서 빨간 가죽 코

득됐다면 그 캐릭터가 되려고 노

트도 계속 입었다. 어떤 건 너무 과

력할 뿐이다. 만약 관객이 캐릭터

하고, 어떤 건 너무 수수하고, 어떤

에 몰입이 안 됐다면 그건 내 연기

건 너무 딱이고, 그런데 너무 딱이

의 탓이지 내 이미지 때문은 아니

어도 재미가 없고. 티는 많이 안 나

라고 생각한다.

겠지만 의상에 신경을 많이 썼다.

감정과 생각을 바탕으로, 내가 하

의외로 식성과 취향도 아저씨

엄마의 10대 시절을 연기할 땐 10

고 싶고 할 수 있는 것들을 선택하

스럽다. 스테이크 먹으면 라면 하

대의 얼굴이 되는 게 어려웠고, (웃

는 것뿐이다. 더 다채로운 이야기

나 먹어야 하고. (웃음)

음) 30대는 방금 말한 이유들로 어 려웠고, 20대 시절을 연기할 때가

와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 =그렇다고 해서 무언가를 억지

리고 30대의 현재를 표현하는 과

서 독립영화와 예술영화를 좋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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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데이즈>에선 연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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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국감 나온 선동열 감독

“청탁 없었다. 소신 있게 뽑았다” 국정감사장에 나선 선동열 야구대표팀

(바른미래당) 의원의 “류중일 LG 감독으

감독은 일부 선수들의 대표팀 발탁 과정을

로부터 ‘내가 감독이라면 오지환을 뽑겠

두고 문제가 없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다’는 말을 직접 들었느냐”는 질의에도

선동열 감독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

“그런 적 없다”고 반박했다.

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그러면서 선 감독은 “시대적 흐름과 청

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선 감독은 국정감사

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점은 죄송하

에 출석한 최초 현직 국가대표 감독으로 기

게 생각한다. 선발은 내 생각이 맞다고 본

록됐다.

다. 현재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쓰는 것이 감

선동열 감독이 이끈 야구대표팀은 2018

독의 입장이라고 생각한다. 컨디션이 나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선수를 이름값만으로 쓰는 것은 절대 아니

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에서 저

다”고 힘줘 말했다.

조한 경기력에 선수 선발 과정을 두고 불거

이날 손혜원(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선

진 병역특례 관련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한

감독이 할 수 있는 결정은 두 가지뿐이다 사

시민단체는 “선동열 감독이 국가대표 선

과를 하든지 사퇴를 해라”고 주장했다. 이

발 과정에서 구단 측 관련자 혹은 제3자의

에 선 감독은 “국민 정서를 잘 몰랐다. 소신

청탁을 받고 오지환(LG)을 선발했다”라고

있게 뽑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주장하며 선 감독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청 탁금지법 위반으로 신고했다.

반면, 한선교(자유한국당) 의원은 “선 감 독의 선수 선발을 신뢰하는 편이다. 개인적

이날 선 감독은 “경기력만 생각했다. 나

인 감정이 있었다면 이종범 코치의 아들인

는 실력으로 뽑았다. 당시 가장 컨디션이 좋

이정후를 처음부터 뽑지 않았겠나”고 말

은 선수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김수민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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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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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전, 과정+결과 모두 중요” 한국 축구의 현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절

고 귀가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다. 선수들이

호의 기회다. 한국은 지금까지 우루과이와

혼을 다해 뛰는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7차례 맞대결에서 1무 6패로 단 한 번도 승

만족을 드리고 싶다.

리하지 못했다. 최근 전적만 보면 6연패다.

- 세트피스 지시가 인상적이었다. 특별한 주문이 있었다면.

이번 대표팀에도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고 딘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포함돼 쉽지 않 은 경기가 예상된다. 11일 오후 4시 30분 파주 국가대표팀 트

세트피스도 경기 상황의 일부다. 세트피

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

스를 통해 팀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다. 공

견에 참석한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는 강

격 세트피스, 수비 세트피스 모두 마찬가지

한 상대다.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 예상한다.

다. 각기 다른 상황이 진행됐을 때, 어떻게

하지만 지난달 만난 칠레와 비슷한 점을 발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연구하고 있

견했다. 이런 팀들을 상대하면서, 한 단계 도

다.

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 생각한다”라

- 손흥민의 올해 마지막 평가전이다.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인가.

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결과와 과정 두 가지를 다 얻어야 한다. 좋은 내용을 보여드린다면, 결과 또한

야 한다. 상대가 누가 됐든 간에, 모든 상대

좋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부인할 수

를 존중하면서 찾아야 한다. 칠레전에서 보

없는 사실은, 내일 강한 팀을 상대로 이러한

셨지만, 이런 팀을 상대로 저희 철학과 생각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것은 소집 기간에

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중앙과 측면을 가리

것들을 얻어야 한다는 점이다”라고 말했

들을 펼쳐보일 수 있는 축구를 구사하고 싶

훈련한 부분이다. 90분 동안 얼마나 보여줄

지 않는다. 상당히 중요한 선수다. 손흥민 선

다.

다. 하지만 항상 그렇게 될 수는 없다. 그런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경기를 지배하고, 상

수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에게 창의적인 플

상황이 안 될 때 저희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대를 압도하는 모습들이 내일 경기에서 얼

레이를 요구하고 있다. 모든 선수들에게 해

대비를 하고 연구하고 있다.

마나 나올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

당하는 이야기다. 수비 전환시 얼마나 빨리

- 공격진에 특별히 주문한 부분이 있다 면. 강한 팀을 상대로 팀의 정체성을 확립해

-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싶은 부분은. 미디어와 팬들이 어떤 관점으로 봐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나. 손흥민 선수는 공격 부분에서 다양한 포

팬분들께는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

수비 조직력을 갖출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고, 좋은 결과로 보답드리고 싶다. 하지만 결

이런 부분들을 내일 모두 인식하고 준비해

과를 떠나, 저희의 경기를 보고 자부심을 갖

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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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50호 2018년 10월 12일

F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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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후면 카메라 4개 ‘갤럭시A9’ 공개 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글로벌 미디

영 전후 자유자재로 피사체 외

어와 파트너 등 1000명쯤이 참석

의 배경을 흐리게 만드는 ‘보케

한 가운데 ‘A 갤럭시 이벤트’를

(Bokeh)’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열고, 후면 4개 카메라를 탑재한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지원한

‘갤럭시A9’을 전격 공개했다.

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

이와 함께 갤럭시A9은 앞서

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비주얼 커

‘갤럭시노트9’에서 첫 선을 보

뮤니케이션 세대를 위해 최고의

인 인공지능(AI) 기반 ‘인텔리전

카메라와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

트 카메라'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

춘 A 시리즈 신제품을 소개하게 됐

자가 일일히 모드를 변경하거나

다"며 "세계 최초 후면 쿼드 카메라

필터를 적용하지 않아도 인물·풍

와 인텔리전트 기능을 탑재한 갤

경·음식 등 촬영 장면을 자동으

럭시A9은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로 인식해 최적의 색감으로 촬영

순간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도

해준다.또 눈을 감거나 흔들린 영

록 도와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향으로 사진이 선명하게 촬영되지

광학 2배줌을 지원하는 1000만

않았을 경우 사용자에게 ‘눈을

증가했다. 폴리프로필렌 용기

비해 80% 이상의 비타민 C 보전

모로 인한 배추 조직 내 펙틴질의

화소 망원 카메라는 먼 거리에서

깜빡였어요', ‘사진이 흔들렸어

에 담긴 김치는 다른 김치에 비

율이다. 시판 용기에 저장된 김치

변화가 주요인으로 김치가 물러

도 피사체의 세밀한 부분까지 선

요'와 같은 말을 실시간으로 전한

해 산도가 서서히 증가했다. 저장

는 100그램당 15.4~17.2밀리그램

지는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항

명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다. 이외에도 갤럭시A9은 저조도

40~50일 후에도 최적의 산도로 알

정도로 이보다 낮았다.

균력이 높은 용기는 김치를 물러

8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는 사

환경에서 4개 픽셀을 하나의 픽셀

폴리프로필렌 용기에 담긴 김치

지게 하는 미생물의 생장을 억제

람의 시야각과 유사한 화각 120도

로 합쳐 더 많은 빛을 흡수하는 기

는 단단함도 더 오래 유지됐다. 김

하므로, 김치의 품질을 오래 유지

로, 사용자가 보고 있는 장면 그대

술도 적용도 있어 어두운 곳에서

는 비타민 C 보전율도 높았다. 해

치가 천천히 물러진다는 것이다.

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

로 촬영할 수 있고, 기존 대비 더 많

도 더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당 김치는 비타민 C 함량은 저장

연구팀은 배추 조직 내 삼투압의

다.트리플(3개)을 넘어 쿼드(4개)

은 풍경을 한번에 담을 수 있어 단

수 있다.갤럭시A9은 11월 전 세계

50일 후 100그램당 17.9밀리그램

작용으로 인한 조직액의 용출, 소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등장

체사진 촬영 등에 유용하다.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

금의 침투로 인한 조직의 변화, 효

했다.삼성전자는 11일 말레이시

려진 0.5~0.7%를 유지했다. 폴리프로필렌 용기에 담긴 김치

이었다. 김치를 처음 저장할 때에

500만화소 심도 카메라는 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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