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8호 2018년 12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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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끌고가기 위한 악의적 전략” 김경순 목사, 기자회견 열고 기사내용에 항목별로 반박
PEOPLE
본지는 지난 주인 11월 30일자 신문에 ‘글로벌 신학교 사기혐 의로 피소’란 제목의 기사를 1면 에 실은 바 있다. 이에 글로벌 신 학교 대표인 김경순 목사는 즉각 기자회견을 갖고, 기사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이번 기사 게 재는 윤창희 변호사측의 악의적 행위임을 주장하였다.
이건 민사사건, 형사 아냐 고발장 내용도 엉터리
본관의 한 교실에서 이루어진 이번
서재필의료원 소아과 새로 부임하는 15년 경력 제니퍼 서
기자회견에서 김경순 목사는 맨 처
...............................................................
12월 4일 화요일, ABA 어학원
음 반박 주제로‘조직 범죄 강탈법
A6
이번 주 주요기사
(RICO)’ 의 불성립을 주장하였다. 김 목사는“고발하는 측에서 죄 목 붙이는 거야 자기 맘”라고 말하 며“엄연히 이 고소건은 민사사건 이며, 형사사건이 아닌데‘조직범 죄’ 를 운운하며 이 소송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치 거대
미국 방문 한국인 250만명 돌파
한 범죄가 일어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 고 고발장의 첫 장부터 잘못
A8
...............................................................
되었음을 밝혔다. 게다가“사건이 대규모인 것처럼 만들기 위해 무려 32명에 달하는 고소명단을 올렸는 데, 이 중에는 죽은 사람도 있고 피 고소인측 변호사 이름도 올라가 있 는 등 고발장부터가 엉터리 내용으 로 가득하다” 며 고발장에서의 오
아시아나, 동절기 A350 시범운행
류를 지적했다.
A9
...............................................................
김경순 목사는“고소를 뒷받침
(위 사진) 김경순 목사가 지난 주 본지에 실린 기사 내용을 항목별로 세분해 반박하고 있다. (아래 사진) 김경순 목사 가 제출한 항의 서한.
하기 위한 서류도 미비하고, 이로 인해 법원에서는 소송 중단과 화해 를 권유한 바 있다” 며“소송을 강
는 이민 변호사지 민.형사 전문 변
행한다 해도 피고소인 중 상당수가
호사가 아니다.”라며“전문성이
벌써‘관련없음(dismiss)’처분을
없으니 증거에 입각한 정확한 변론
받아 어차피 사건이 기각쪽으로 기
이 아닌, 고소인을 현혹시키는 궤
울고 있다” 라며 소송에 대한 문제
변으로 고소하게 부추긴 것”이라
점을 말했다. 그는 “윤창희 변호사
고무리
A3 면에서 계속…
바로잡습니다 저번주 1면 ‘글로벌 신학교 사기혐의로 피소’ 기사에서 김경순・창순 형 제내외가 고발되었다고 하였으나 김창순씨의 배우자는 피고소인 명단 에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이에 정정합니다.
한인은행 대출 더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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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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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신중식변호사 마이클 웬키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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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아시안 노인 복지원 12월 행사 안내
◈ 필라한인회 민원업무 개시
12월 12일: 시니어 그림 전시회
번역, 통역, 잘못된 고지서 및 행정적 오류 조정 등
12월 21일: 크리스마스 발표회
연락처 215-927-1580, 215-827-7901
12월 22일: 크리스마스 미니콘서트(카메라타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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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Y/NJ 주 변호사 연방법원 변호사 법학 박사(JD) 이민변호사협회 변호사
일시: 2018년 12월 13일 목요일 오후 12시 - 4시
대상: 저소득층, 무보험 가입자
장소: 필라델피아 둥지교회
문의/신청: 김정숙 회장(856-979-5101)
1001 W. 70th Ave, PHILADELPHIA 문의: 267-334-0877(예약필수)
◈ 무료 한국어 문화 교실 일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6시(저녁 식사 제공)
◈ 필라한인노인회 송년잔치
장소: 1600 Pine Rd,
일시: 12월 15일 토요일 오전 11시
장소: 가야 레스토랑
문의: 215-625-2188 (필립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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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610-755-5031(김정용회장) ◈ 화엄사 서도회원 모집 ◈ 필라공군전우회 송년회
시간: 매주 화요일 오후2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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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필라 화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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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박사(JD) / PA주 변호사 연방법원 변호사 / 상해사건 23년 경력 전 델라웨어카운티 변호사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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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필라초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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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한인연합교회 사랑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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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황_원장
로컬뉴스
제358호 2018년 12월7일
A1 면에서 계속…
A3
●
한 고소가 이
루어진 것에 대해 이번 소송의 법 률 대리인인 윤창희 변호사를 성 토하였다.
5년전에 시작한 소송, 마치 최근 일어난 일처럼 호도 김경순 목사는 이어“이 소송은 최근 시작한 것도 아니다. 이미 5
(왼쪽 사진) 김경순 목사는 핸더슨대 설립자 중 한 명인 박요한 목사가 글로벌신학교는 자신들과 관련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른쪽 사 진) 핸더슨 대학은 SEVIS 인가를 받은 학교로 유령대학 또는 가짜대학 이라는 말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년 전인 2013년에 접수된 사건이 다”라며“접수한지도 오래됐고, 어떠한 결과도 나오지 않은 사건 을 마치 최근에 일어난 일처럼, 엄 청난 죄를 지은 것처럼 기사화시
달짜리 단기 프로그램을 템플턴
키는 이유가 뭐겠느냐” 라고 기자
대학과 제휴하였을 뿐이며, 윤창 희 변호사가 ABA 어학원 웹사이
들에게 반대로 물으며“내가 생각 했을 땐 소송이 기각 등으로 무효 화될 게 뻔하니까 사건을 억지로
ABA 어학원 문 닫은 것 아냐 템플턴대 때문도 아니다
템플턴대학은 인가받은 학교 글로벌 신학교와 관계 없어
더 끌고가기 위해서 언론에 터뜨
표현한 것에 대해 학교측과 교단
트에 게시된 템플턴 대학과의 교
글로벌 신학교의 자매기관인
측에서 매우 분노하고 있으며 법
류프로그램 고시를 캡쳐하여 글로
ABA 어학원은 올해 여름인 2018
적 대응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벌 신학교가 템플턴 대학과 깊은
년 7월에 외국인 학생들에게 미국
관계가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소재 학교를 다닐 수 있게 허가해
과한 추정이라는 것이다.
주는 I-20 발급권을 취소당한 바
김경순 목사는 템플턴 대학이
그리고 템플턴 대학이 인가받지
미 연방 교육부에 인가받지 않은
않은 유령대학이라 멋대로 단정하
그는“정방환씨에게서 거액의
유령대학이라는 내용에 대해서도
고, 글로벌 신학교를 템플턴 대학
김 목사는 템플턴 대학 창립인
있다. 이에 ABA 어학원은 운영을
변호사 수임료는 받았고, 소송은
해명했다. 구 핸더슨 대학에서 현
교의 전신인 구 핸더슨 대학의 창
중 한 명인 박요한 목사 역시“글로
중단하고 재학중이던 학생들에게
못 이길 것 같고, 하니 시간을 끌면
템플턴 대학으로 이름을 바꾼 이
립자 김동욱에게서 인수한 것과
벌 신학교는 템플턴 대학과 관계
타 학교로의 전학을 권유하였으며
서 망신이나 주자는 것” 이라며 이
학교는 신학대학으로써 노스캐롤
글로벌 신학교 산하기관인 ABA
가 없다” 라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이어지는 가을학기부터 현재까지
번 사건의 기사화를 비판했다. 김
라이나 교육부에 등록되어 있으
어학원이 템플턴 대학교와 제휴했
밝혔다. 따라서 한국에서 발생한
운영을 하지 않는 중이어서 필라
목사는 이 사실에 대해 미 변호사
며, SEVIS도 유지중인 엄연히 실
다는 이유로 마치 글로벌 신학교
일련의 사기사건은 글로벌 신학교
한인들로 하여금‘가짜 대학인 템
협회에 항의서한(Complaint)을 접
재하는 학교라고 밝혔다. 이에 본
가 템플턴 대학과 깊은 관계가 있
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임을 강
플턴과의 연관성이 들통나 I-20
수했음을 밝혔다.
지 및 다수의 신문에 템플턴 대학
는 것처럼 추정하는 것 또한 무리
조했다.
발급권을 취소당한 것이 아니냐’
교를‘가짜’또는‘유령’대학이라
라고 반박했다. ABA 어학원은 한
리는 무리수를 둔 것” 이라고 의견 을 밝혔다.
drShin_17Ad_OnlyLansdale_kw_102317.pdf
1
10/23/17
8:26 PM
는 의혹을
A4 면에서 계속…
A4
●
A3 면에서 계속…
로컬뉴스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받아 왔다.
이에 대해 김경순 목사는 ABA 어학원이“I-20 발급권을
‘취소’당한 것이 아니라‘중지 (Suspend)’당한 것”이라며 이는 행정실수로 인해 I-20 발급자격 의 유지가 중단된 것이라고 해명 했다. 현재 교육부에 재신청을 요 구한 상태이며, 내년 학기에 재 오 픈을 목표로 최대한 빨리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항간에 ABA 어학원의 I-20 발 급이 취소되어 더이상 학교를 운 영할 수 없게 되었음에도 재학생 들을 상대로 다음학기 등록금 납 부를 종용하여 돈을 갈취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등록금을 납부했 던 학생들의 돈을거의 다 환불해 주었으며 남은 몇 학생의 등록금 도 곧 반환을 완료할 것이라고 해 명했다.
윤 변호사는 소송 자격도 없어 명예훼손 결코 좌시 않을 것
(왼쪽 사진과 가운데 위 사진) 김경순 목사는 위 자료를 근거로 ABA 어학원이 I-20 발급권이 취소된 것이 아니라 보류(Suspend) 된 것이며, 발급권을 회복 한 뒤 조만간 학원을 다시 열 것이라고 밝혔다. (가운데 아래 사진과 오른쪽 사진)김경순 목사는 과거 고소인인 정방환씨가 윤창희 변호사를 대동해 글로벌 신 학교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한 사실을 언급하며 당시 분쟁에 대한 당시 우리은행 챌튼햄 지점장 증언과 경찰 리포트를 근거로 제시하였다. 김 목사는 윤 변호사 가 글로벌 신학교와 직접적으로 이해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므로 이번 소송의 법률 대리인이 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김경순 목사는 이번 사건의 피 해자라고 주장하는 정방환씨가 장
격도 없다고 말했다. 과거 글로벌
법률 대리를 할 수 없다는 설명이
무효하다고 밝힌 후 민사사건에다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실명이 언급
로나 목사에 해당되지 않아 교단
신학교를 탈취할 목적으로 학교
었다.
판결도 나지 않은 소송건을 가지
된 피고소인들은 물론 교단에서도
법 상 신학교의 운영에 관여할 수
이사진에 윤 변호사의 이름을 올
이에 고소인인 정방환 씨는 물
고 다수의 언론에 자신은 물론 가
이번 일을 예의주시 하고 있으며,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윤창희 변
린 적이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이
론 윤창희 변호사 역시 고소를 할
족의 실명까지 언급하며 기사화
결코 좌시하지 않고 법적 책임을
호사 역시 이번 소송을 변호할 자
해관계가 얽힌 당사자로써 소송의
자격이 없고, 이번 고소건 자체가
한 것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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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서재필의료원에서 새로운 소아과 내년 1월부터 근무 시작하는 15년 경력 제니퍼 서 박사 인터뷰 서재필의료원은 아이비리그 대학을 졸업
아계 젊은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서비스도 확
하고 15년의 경력을 갖춘 소아과 전문의를
장해 내갈 계획인데 이를 위해 서 박사가 큰
영입하고 한층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시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다.
코넬대학(Cornell University)과 뉴욕의대
오는 1월부터 근무하는 제니퍼 서
(New York Medical College)를 졸업하고, 세
(Jennifer Sur) 박사는30년 가까이 아이들의
인트 크리스토퍼 아동병원(St. Christopher’
건강을 사랑으로 보살피고 퇴임한 최응룡 박
s Hospital for Children)에서도 오랫동안 근무
사의 후임이기도 하다.
한 제니퍼 서 박사를 모시고 그의 계획과 포
서재필기념재단(회장 최정수)은 필라델
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피아에서 평생을 활동한 애국지사 서재필 박
가족분들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사의 정신적 유산을 이어받아 1975년에 설 립된 비영리단체로서, 연간 연인원 약 1만명
저는 어린시절이었던 1980년에 대한통운
의 한인동포와 인근 지역민들에게 의료 및 복
뉴욕지사 주재원이셨던 아버지를 따라 뉴저
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간호사 등 의료인이 가정을 직접
지로 이민을 오게 되었습니다. 다른 이민1세
방문하여 퇴원환자를 치료하는 방문간호를
분들처럼 저희 아버님도 회사를 퇴직하신 후
새로 시작하는 등 통합 의료복지(Integrated
어머니와 함께 세탁업을 하시면서 저와 동생
health Care Services)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
셋을 위해 많은 희생을 하셨습니다. 현재 방사선 종양학 의사인 남편과 함께
해 노력하고 있다. 재단 회장은 금년 2월에 취임한 후 젊은 2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8
세들간의 네트워킹과 미주류사회와의 파트
년에 남편 근무지를 따라 시카고로 잠시 옮겼
너쉽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이번에 젊
다가 필라델피아로 돌아온 이후 내내 이곳에
고 경험이 풍부한 영어권 전문의를 영입함으
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로써 재단이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서재필의료원과는 어떤 인연이?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재단이 앞으로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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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룹 2 그 룹 4
PSAT/SAT 성적: 수학 500-640, 영어 750점 이상 영어실력은 좋으나 수학이 부족한 경우 수학을 2학기 이상 집중 하여 수강하는 Math Guarantee Program을 추천합니다. 첫 학기는 수학 강의만 수강하고 두번째 학기부터 전 과목 수강 후 총정리반을 거쳐서 목표점수에 달성. 필요에 따라 부족한 수학 부분을 특별 과외를 통해 향상.
PSAT/SAT 500-640 in Math, 500-640 in English. Goal: 1500+
수학과 영어의 기본이 모두 부족한 경우 입니다. 목표점수에 도달하기 까지 2학기 이상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경우 Full Guarantee Program을 추천하며, 최소 2학기에 걸쳐 3과목을 다 수강한 다음 총정 리 반을 거쳐서 목표 점수를 달성하는 반입니다. 필요에 3-4 학기 또는 따라 영어, 수학을 특별과외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본실력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도와줍니다.
특별히 학교 성적이 우수하나 SAT/PSAT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1300 이하) 학교 성적과 버금가는 SAT/PSAT 성적을 받는 것이 절대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 개런티 프로그램을 통하여 목표 점수를 달성하고 대학 입학 원서를 제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 ◆ ◆ ◆
SAT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학생은 반드시 Geometry 와Algebra 2 를 학교에서 먼저 마쳐야 합니다. Preferred Program 등록학생은 각 과목 (Math, English)당 650 이상을 맞아야 합니다. (합계 점수가 아닙니다.) 모든 개런티 프로그램에 등록한 학생은 반드시 학원에서 제시하는 일정에 맞추어 SAT시험을 치루어야 합니다. 그렇지않을 경우 점수 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개런티 프로그램 등록학생중 목표점수에 도달하지 못 할 경우, 또는 점수가 만족하지 않을 경우 계속해서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업료 환불은 없습니다. 개런티 프로그램으로 기본보장된 수업외에 수업을 연장하는 경우, 수업료는 없지만 교재비는 별도입니다.
박인원장
유펜수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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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58호 2018년 12월7일
전문의를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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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
서재필의료원에서 앞으로의 계획은? 저는 신세대와 구세대 간에 교량과 같은 역 할을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아이디어를 내
서재필의료원과는 많은 우연의 일치와 특
고 구상을 새롭게 하여 의료서비스 개선에 도
별한 상황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그것은 저의
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진찰실을 추가하는
신앙과 믿음의 여정이기도 하였습니다.
것과 같은 간단한 변화만으로도 치료의 효율
지난 10월에 퇴임하신 최응룡 박사께서는
성과 진료 대기시간을 개선할 수 있을 것입니 다.
그의 오랜 비서와 함께 후임자를 찾기 위해 노 력하던 중에 인터넷에서 우연히 저의 이름을
나아가서 원격진료(Telemedicine)와 같은
발견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그는
새로운 기술의 도입은 환자들이 의사의 처방
제가 오랫동안 다녔고 저의 남편을 처음으로
을 쉽게 따를 수 있도록 하고, 병원을 방문하
만났던 교회의 같은 교인이기도 했습니다. 비
지 않더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진료를 받는 일
록 저는 필라델피아에서 많은 세월을 보내왔
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지만 최 박사님이 저에게 다가오기 전에는 서
영양, 트라우마, 육아 등에 대한 교육기회
재필 박사님에 대해서 잘 알지를 못했습니다.
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 환자 뿐만 아니라,
또한 당시 저는 새로운 근무지를 찾는 상황
전체 가족과 공동체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것
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마음은 서재필
입니다. 이를 통해 교육과 계몽을 늘 강조하 셨던 서재필 박사의 개척정신을 실천하기를
의료원에 대해 좀 더 많은 것을 알기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재단 홈페이지와 서재필기
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참으로, 제가
어린이들은 어른들과 같은 권리를 갖지 못하
념관 방문을 통해 서재필 박사의 삶에 대해 자
믿고 추구하는 것은 우리 공동체를 위해 뜻 있
고 또 어른들처럼 목소리를 내지 못하기 때문
저는 서재필 박사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후
세히 알게 되고, 최정수 회장님과 의료원 매
는 일들을 함께 이루어 나가고, 수 십년간 봉
에 저는 늘 어린이 환자들의 지지자요 옹호자
세 의사들에게 뿐만 아니라, 아시아계, 미국
니저인 제니 신 선생님을 만나면서 지금이 바
사해 온 최응룡 박사님과 위대한 서재필 박사
이기도 합니다. 또 저는 예방적 치료를 매우
주류사회에게 까지 살아 전해지기를 바랍니
로 서재필의료원을 꼭 선택해야 할 때라고 생
의 정신을 실천하는 일입니다.
중요하게 여기며, 어린이들이 성장해 나가기
다. 서재필 박사의 이야기는 어려움을 겪고
위해서는 가족과 공동체의 역할 또한 중요하
있거나 세상이 좀 더 나은 곳으로 나아가기를
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따뜻한 사랑이 최적의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영감을 가져다 줄 것입
치료와 건강을 이루는 길임을 믿습니다. 인간
니다.
각하게 되었습니다. 소아과 병원을 처음부터 새로 시작한다는
서재필 의료원을 선택한 동기는?
것은 많은 불확실성이 따르는 일입니다. 그 러나 서재필 박사의 정신과 최정수 회장의 비
소아과 의사로서 저의 일관된 목표는 아이
젼, 그리고 의사로서 저의 개인적 신념이 서
들이 어떠한 배경과 상황에 처해 있든 그들
로 일치한다는 믿음이 저의 선택을 가능하게
에게 최고의 치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특히
은 단순히 물질적인 존재가 아닌 영적이고 감 정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소망합니다.
끝으로 서재필의료원에서 일할 기회를 가 진 것에 대해 축복으로 여기고 또 감사를 드립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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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미국 방문 한국인 250만명 돌파 지난해 비이민비자 입국 251만988명…5년연속 역대 최고 무비자로 편리해진데다 생활수준 향상 등 증가 요인 88.5%에 달하는 수치이다.
한해 미국을 찾는 한국인 입국자 수가 250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인 방문객 10명 중 9명 꼴은
연방국토안보부(DHS)가 최근
무비자로 입국하고 있는 셈이다.
공개한 2017회계연도(2016년 10
이에 반해 학생 비자 입국자
월1일~2017년 9월30일) 이민 연감
는 2016년 12만 8,687명에서 9만
에 따르면 이 기간 비이민비자 신분
8,961명으로 23% 감소했다. 또한
으로 미국에 입국한(I-94 입국신고
방문비자(B)를 발급받아 입국한
서 기준) 한국인은 모두 251만988
한국인도 3만명 가량 감소한 10만
명으로 집계됐다.
6,52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 219만
이밖에 투자 비자(E)를 통한 입국
7,905명 보다 14.2% 증가한 규모로
자 역시 1만1,601명으로 소폭 줄었
2013년 이래로 5년 연속 역대 최대
으며 취업비자(H) 소지자의 입국도
치를 경신한 것이다.
9,771명으로 전년 보다 크게 감소
2005년 이전까지 연 80만명 수
했다
준을 보이던 한국인 입국자수는 2007년 처음 100만명을 돌파했으 필라 한인신문 최대발행부수
나,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며 다 시 90만 명대로 떨어졌다가 2010 년 133만 명대로 급상승한 이후 지 난해 200만명을 넘어선 후 1년 만에 년 말부터 시행된 한미 비자면제 프
는 한국인들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
국 현황을 보면 비자면제 프로그램
전문가들은 이처럼 한국인 입국
로그램(VWP)과 함께 한국인의 생
으로 풀이하고 있다.
을 통해 미국을 찾은 한국인은 모두
자들의 폭발적 증가세와 관련 2008
활수준 향상으로 미국 관광에 나서
무려 30만명 이상 증가한 것이다.
비자 항목별 한국인의 미국 입
222만3,813명으로 전체 방문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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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58호 2018년 12월7일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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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 제공·더 넓어진 좌석…
“고국 방문길이 더 즐거워집니다” 아시아나, 최첨단 항공기 A350 사이트 투어 내년 3월30일까지 동절기 시즌 동안만 한정 운행 아시아나 항공이 5일 뉴욕 JFK
간에 따라 12-25달러다. 또한 편도
공항에서 A350 사이트 투어를 진
150달러 또는 1만5000마일의 마일
행했다. 한인 여행사 관계자들이 이
리지를 추가로 사용하면 이코노미
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둘러보고
좌석에서 업그레이드된 이코노미
있다.
스마티움을 이용할수 있다. 이코노
“무선 인터넷(Wi-Fi)과 넓어진
미 스마티움은 기존 이코노미 좌석
좌석으로 한국 방문길이 더욱 즐거
보다 앞뒤 간격이 4인치 더 넓은 36
워집니다.”
인치로, 인천 공항 라운지 이용, 특 별 서비스 키트(슬리퍼, 안대, 칫솔
아시아나 항공이 올해 가을부터
세트) 등의 부가 혜택이 주어진다.
운항중인 최첨단 항공기 A350 사
아시아나 A350의 좌석수는 총
이트 투어를 진행, 본격적인 홍보에
311석으로 퍼스트 클래스는 없다.
나섰다. 5일 JFK 공항에서 열린 이번 사
비즈니스 클래스는 28석, 이코노미
이트 투어에는 워커힐, 서니, 에이
스마티움은 36석이다. 일반 이코노
스, 가고파, 이화, 유, 필라델피아 하
미석은 247석이다. 내년 3월 30일
나 투어 등 7개 뉴욕일원 여행사 관
까지 동절기 시즌 동안만 운행된다.
계자들이 참석, 최근 도입된 이코노
문유상 뉴욕여객지점장은 “한 시적인 기간 동안만 운행되니 뉴욕
미 스마티움 등 A350의 업그레이 중 유일하게 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기내 와이파이 뿐 아니라 새롭게
능하게 해주며 우선 탑승 혜택이 주
한인들이 이번 기회에 더욱 편안한
안내에 나선 최형만 아시아나 항
가능해 SNS나 인터넷 서핑을 하며
도입된 아시아나 스마티움은 넓어
어진다”고 소개했다.
여행을 통해 한국을 다녀오길 바란
공 NYC지점 차장은 “국적 항공사
기내에서 시간을 보낼수 있다”며
진 좌석으로 훨씬 안락한 여행을 가
드된 서비스를 체험했다.
와이파이 서비스 사용비용은 시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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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호 2018년 12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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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은행, 대출 받기 더 어려워진다 한인 은행권이 경기 하락과 지
느끼는 부서가 대출부서이고 내년
속적인 금리 인상 여파로 인한 부
은 올해보다 영업환경이 더 어려
실대출 증가에 대비, 신규 대출 심
워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사 강화는 물론 기존 대출까지 관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한 고
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객의 이자 비용 상승 부담이 갈수
나타났다.
록 커지면서 대출 부실화도 늘게 돼 있어 고민”이라고 말했다.
월스트릿과 경제학자들이 일제 히 내년부터 미국 경제 하락세를
제로금리 시대가 마감되고 월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은 물
스트릿 프라임금리가 현재 5.25%
론 주류 은행권도 대출 심사를 더
까지 오르면서 대출자들은 이전
욱 까다롭게 하면서 고객들이 대
에 비해 최소 2%의 연 추가 이자
출을 받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여기에 연 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현재
있다. 이에 따라 대출 규모가 큰 건축
설정도 한층 까다롭게 요구하고
flow) 등 추가 서류를 요구하거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페이먼트가
2.25%인 기준금리의 올해 말과 내
론이나 부동산 대출은 물론 비즈
있는 상황이다. 이는 상업용 부동
현장을 방문하는 경우도 늘고 있
연체되는 등 고객의 사정이 어렵
년 추가 인상을 예고한 상태다.
니스론도 신규 대출을 받으려면
산 시장의 경우 이자율 상승에 따
다.
다고 판단할 경우 초기에 바로 담
한편 한인은행들의 부실 대출
이전보다 한층 강화된 서류와 현
른 페이먼트 부담이 건물 수익률
실제로 한인은행들에 따르면 아
당 직원을 투입해 관리에 나서고
비율은 아직 글로벌 금융위기 당
장 심사를 받아야 한다.
(cap rate)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어
직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부실
있다”고 말했다.
시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지만
은행들이 심사를 강화할 수밖에
대출이 꾸준히 늘어나는 트렌드인
특히 SBA 주력상품인 7(a) 대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올 3분기
없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것은 분명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의 경우 많은 고객들이 영세 업체
현재 남가주에서 영업하는 9개 한
있다고 밝혔다.
들이고 연방정부가 75% 보증을
인은행들의 부실 대출 총액(30일
특히 여신 규모가 큰 고객의 경 우 지속적인 이자율 상승을 감당 할 수 있을지를 판단하는 개별 고
한인 은행들은 기존 상업용 여
객 스트레스 테스트까지 실시하는
신에 대한 관리도 한층 강화하고
한 한인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해주기 때문에 최근 몇 년간 한인
~89일 연체, 90일 이상 연체, 무수
등 여신관리를 한층 강화되고 있
있다. 통상 부동산이나 상업용 대
대출과 사업체 대출, SBA론을 중
은행 간 치열한 경쟁 속에 다소 느
익 여신 포함)은 1억6,175만달러
다.
출의 경우 고객이 매년 은행에 제
심으로 고객의 매출 부진이나 이
슨한 심사기준이 적용됐던 것이
규모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인
또 건축론 등 부동산 대출(CRE)
출하는 세금보고들을 더욱 꼼꼼
자비용 상승 등으로 페이먼트가
사실이다.
2017년 3분기의 1억4,563만달러
의 경우 대출 금액을 줄이고 대출
히 들여다보고 있으며 필요할 경
연체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또 다른 한인은행 관계자는
자의 부담 비율을 늘리면서 담보
우 월 매출과 지출 현금흐름(cash
“이전 금융위기 때의 부실사태
“경기 하락의 여파를 가장 빨리
에 비해 1년 만에 11.1%(1,612만 달러)나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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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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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금주이슈
SECTION B
제 358호 2018년 12월 7일
업주들 ‘노동법에 기막혀…’ 회식중 업무관련 대화, “오버타임 지급하라” 직원들 고용주 소송
한국 지상사 A업체는 최근 전직 한인 직
의 경우 잦은 출장으로 인해 저녁식사 및 회
를 통한 업무 관련 대화 내용이나 지시 등이
톡이나 문자메시지로 업무와 관련한 내용
원이 제기한 노동법 위반 소송 과정에서 전
식이 많았는데 김씨는 근무시간 이외 시간
이같은 노동법 소송에서 사측에 불리하게
을 문의하는 것 모두 근무의 연장선상으로
에 없던 상황을 겪었다. 회사 업무 특성상 회
에 언급된 업무 내용이 모두 오버타임에 포
작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오버타임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것이
식 자리가 잦았는데 이 업체에서 5년 넘게
함된다며 미지급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이
근무했던 전 직원 이모씨가 저녁 술자리에
다.
이와 관련 변호사는 회식이나 파티가 잦
정 변호사의 설명이다.
은 연말 한인 업체들이 행사에서 오간 업무
변호사는 “법정 근무시간 이외 직장 상
서 상사와 업무 관련 대화를 나우고 업무 내
이처럼 퇴근 후 회식 자리나 업무시간 이
관련 논의 및 지시가 차후 직원이 제기한 노
사가 직원에게 문자메시지나 카톡, 이메
용 등을 지시받았다며 회식 시간 대부분을
외의 시간에 업무 이야기를 하거나 회사 간
동법 소송에서 사측이 불리해 질 수 있다며
일 등으로 업무와 관련한 문의를 비롯해 이
오버타임으로 계산해 청구한 것이다.
부나 매니저 등으로부터 일과 관련된 지시
법정 근무시간 외에 진행되는 회식 및 연락
를 확인하는 과정 모두 오버타임”이라며
회사 측 변호사는 “회식자리를 근무의
를 받는 시간을 모두 오버타임으로 책정해
은 근무의 연장선상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한국 지상사 업체나 일부 한인 기업들이
연장선으로 판단하고 오버타임 미지급 청
임금 미지급 소송을 제기하는 사례가 빈발
강조했다.
이를 가볍게 생각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
구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며 “사측은 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호사는 “일단 회사측에서는 선의를
적했다.
사가 비용을 지불한 회식이 오버타임으로
몇 년전부터 법정 근무시간 이외에 진행
갖고 직원들 사기를 올리기 위해 저녁자리
한편 연말 회식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 입
간주되는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
되는 각종 술자리를 업무의 연장선상으로
를 가진다고 하지만 일부 직원들은 이에 대
장에서 직원들의 무차별적인 노동법 소송
라고 설명했다.
간주하는 직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출장
한 거부감을 가질 수 있고 회식자리에서 언
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메일이나 서면을
노동법 변호사들에 따르면 이같은 사례
중 가진 저녁자리에서 언급한 업무내용을
급되는 업무내용이나 지시사항은 오버타임
통해 증거를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정 변
는 또 있다. 한인 의류업체 B사에서 3년간
오버타임으로 계산해 미지급 청구소송을
으로 볼 수 있다”며 “이러한 오버타임 미
호사는 강조했다.
근무한 한인 김모씨도 회사를 그만 두는 과
제기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게
지급 소송은 개별사안으로 제기되기 보다
그는 “회식 이전에 전체 이메일을 통
정에서 제기한 노동법 위반 소송 가운데 저
법조계의 전언이다.
차후 퇴사하는 직원이 제기한 노동법 위반
해 참석은 의무사항이 아니며 사측은 음주
소송 안에 포함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
를 권유하지 않는 등 증거를 남기는 것이 차
다.
후 노동법 소송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녁식사 자리에서 나온 업무 관련 지시사항
노동법 전문 변호사들에 따르면 회사마
에 대해 오버타임을 지급해 달라는 내용이
다 자체적으로 정한 근무시간 외에 진행되
포함된 경우다.
는 회식 및 술자리를 포함해 퇴근 후 직장 상
또한 최근 스마트폰 발달로 인해 업무시
사가 직원에게 보낸 카톡이나 문자메시지
간 이외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거나 카
이 업체에서 세일즈맨으로 근무한 김씨
“가장 중요한 것은 관련 내용에 대한 주기 적인 교육”이라고 조언했다.
연방정부 셧다운 모면… 2주 연장안 투자·종교이민도 연장 연방 하원이 2주일 기한의 초단기 임시예산안에 합 의해 정부 일부 폐쇄 사태는 피하게 됐다.
예산안으로 시효 연장을 계속하고 있는 연방 정부기관
만료되는 2019회계연도 임시 예산안을 오는 21일까
은 국무부, 국토안보부, 교통부, 내무부, 농무부, 재무
지 2주간 연장하는 초단기 임시예산안에 합의했다. 50
부 등으로 전체 연방정부 예산의 25%를 차지하며, 해
억 달러 국경장벽 예산을 조건으로 정부폐쇄도 불사하
당 부서들의 연방 공무원은 약 30만 명에 달한다. 예산
겠다고 했던 트럼프 대통령도 초단기 예산안에 서명할
의 75%를 차지하는 국방, 노동, 에너지, 교육, 재향군
것으로 보여 일단 정부폐쇄 사태는 모면하게 됐다.
인 예산지출안은 연초 이미 확정돼 대통령 서명을 거
또 7일 시효가 만료되는 50만 달러 투자이민 프로그
320점 향상 or 1520점 이상 보장
2019 회계연도 예산이 확정되지 못해 초단기 임시
민주당과 공화당 하원 협상팀은 오는 7일로 시효가
램과 비성직자 종교이민프로그램도 일단 오는 21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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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효력이 지속된다.
쳤다.연방 하원은 5일 부시 대통령 장례 일정이 마무리 되면 6일부터 협상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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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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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58호 2018년 12월7일
한국 국적 회복시 ‘국민선서’ 해야 국적법 개정 따라 , 65세 이상 복수국적자도 의무 부과 앞으로 65세 이상 재외국민에 대한 복수
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게 하는 데에도
국적 허용 제도에 따라 한국 국적을 회복하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설명했
는 미 시민권자 한인들은 국적증서 수여식
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대통령 영상 축하인
에 참석해 ‘국민선서’를 해야만 한국 국
사, 국민선서 및 국적증서 수여, 태극기 전달
적이 부여된다. 한국 법무부는 오는 20일부터 국적 허가
순으로 진행되며, 한국 국적을 새로 취득하
자에 대한 국적증서 수여식을 본격 도입한
거나 회복한 사람은 국적증서 수여식에 참
다고 밝혔다.
석해 “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으
법무부는 20일을 기준으로 이후 한국에
로서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귀화하는 외국인이나 또는 한국 국적회복
국민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엄숙히 선
허가를 받은 경우 출입국·외국인관서 장
서합니다”라는 내용의 국민선서를 하게
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일시 및 장소에 참석
된다. 이는 미국에서도 시민권 증서 수여식이
해 국민선서를 하고 국적증서를 받아야 국
주기적으로 열리며, 시민권 취득자들은 선
적을 취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를 해야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것과 마
관련 내용을 담은 ‘국적법’ 제4조와 제
찬가지다.
9조는 19일 자로 개정된다. 지금까지는 65세 이상 외국 국적자 한인
법무부 관계자는 “국적증서 수여식을
이 복수국적 신청을 해 한국 국적 회복을 승
통해 매년 1만4,000여명에 달하는 사람들
인받은 경우 해당 사실 통지만으로 절차가
이 대한민국 국적을 새롭게 취득할 것으로
마무리됐다.
예상된다”며 “새로 편입되는 국민으로서
이와 관련 법무부는 “현재는 허가 사실
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가 국민
에 대한 통지서만을 받고 있는데, 이로 인해
으로서의 첫 출발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
국적 취득 사실을 알지 못하거나 국민으로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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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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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
“뉴저지 불체자 색출작전 확대”경고 ICE, 이민단속 협조금지 행정지침에 대한 협박성 대응 “불체자 정보 얻지못하면 일터 급습할 수 밖에 없어”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뉴저
이민자 사회는 ICE의 경고에 대
지지부가 “앞으로 뉴저지주에서
해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불법체류자 단속 작전들이 대폭
있다.
늘어날 것”이라며 협박성 경고를
실제 피난처 주를 선포하는 등
하고 나서면서 이민사회가 우려하
ICE와의 공조를 제한한 지역을 대
고 있다.
상으로 ICE가 불체자 색출 작전을 강화하고 있는 사례가 이어지고
ICE의 이번 경고는 최근 뉴저지
있기 때문이다.
주검찰이 주경찰은 물론 로컬정부 경찰들로 하여금 이민 신분을 이
더구나 이미 뉴저지주에서는
유로 검문을 하거나 수사 및 체포,
ICE에 의한 불체자 색출 및 체포가
구금을 금지하고 ICE의 수사나 작
늘어나고 있다.
전에 대해 어떠한 협조나 불체자
시라큐스대학교 사법정보센터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한 데
(TRAC) 통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
대한 대응 조치로 풀이된다.
럼프 대통령 취임 후 15개월 동안
ICE는 4일 성명에서 “로컬
인 2017년 2월~2018년 5월 사이
및 주 경찰의 ICE 공조를 금지한
뉴저지에서 4,882명의 불체자가
주검찰의 결정은 결국 공공안전
ICE 단속요원에 의해 체포됐다. 이 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재임
을 해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 며 “범죄를 저질러 구치소에 수
출 작업이 더 늘어날 수 밖에 없
policies)’을 표방한 것”이라며
주검찰총장은 이에 대해 “협박성
했던 2015년 10월~2017년 1월까
감된 불체자들에 대한 정보를 얻
다”고 강조했다. ICE는 “뉴저지
“이는 불체자와 범죄자를 보호하
발언에 대꾸할 필요가 없다. 이번
지 15개월 동안 체포된 불체자 수
지 못하면 결국 커뮤니티와 일터
주검찰의 지침은 사실상 ‘불체
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비판
지침은 뉴저지 주민을 위한 것”
3,134명보다 55.7%나 늘어난 것
를 대상으로 직접적인 불체자 색
자 피난처 정책(sanctuary-type
했다.그러나 거버 그리월 뉴저지
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다.
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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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58호 2018년 12월7일
Y2 스코어 개런티 SAT
320점 향상 or 1520점 이상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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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점 만점 Y2 수강생
2018 SAT & ACT 만점자 SAT 800점/ ACT 36점
College Board Test Score on Aug. & Oct 2018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Name Aarushi Singh Abhi Pandey Abhijat Chauhan Abhinav Solasa Abhinay Orugunta Akshat Kumar Amish Saini Angela Shen Annie Cheng Anupam Mijar Anuya Prabhudesai Aryaj Kumar Aryan Singh Ashna Kumar Ashwin Senthil Claire Zhang Colin Li Daniel Huang Daniel Jin Daniel Li Dhivya Arasappan Ethan Hackett Irene Chang Iris Horng Jack Ding Jennifer Liu Jennifer Ye Jessica Wang Joey Wei Julia Ting Karthik Sundar Katherine Yang Kavish Senthilkumar Kenneth Gong Kenny Wang Kevin Zheng Linxuan Li Lucy An Lucy Chen Luke Liu Manas Narula Mannut Singh Matthew Fan Matthew Park Medhanie Irgau Megan Hua Melissa Xu Michael Bai Miti Patel Nathan Cain Nathan Pan Nathan Xu Neil Patel Nicholas Chan Nicolas Samson Nimai Sanikop Nupur Joshi Panav Sheth Pooja Patel Pradnesh Kolluru Pritha Saha Priyal Garg Rahul Hegde Rahul Khullar Rajat Peddinti Rohan Ondkar Rohan Vora Roshan Patel Sachin Patel Sean O’Reilly Sean Pham Shriya Thangada Siddhant Chavan Sophia Yi Saumya Bhandarkar Srikar Govindarajula Srikrishna Chakravarthi Steven Li Susrut Dube Swara Ramaswamy Takshil Chittuluru Theodore Kim Tianyi Wang Vasuki Kandalai William Liao Yunge Xiao Aarushi Singh Alice Su Amish Saini Andrew Xu Angela Shen Annie Cheng Aryan Singh Debora Goldberg Jasmine Han Katherine Yang Kavish Senthilkumar Lucy An Megan Hua Melissa Xu Miranda Song Pradnesh Kolluru Rhea Khot Rohan Ondkar Shivam Singh Siddhant Chavan Tejas Raman Aarushi Singh Aryan Singh Jessica Wang Jiewei Li Kavish Senthilkumar Melissa Xu Pradnesh Kolluru Rhea K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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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4 5
College Board SAT Score: 1600 on Aug. & Oct. 2018 Aarushi Singh Aryan Singh Kavish Senthilkumar Melissa Xu Pradnesh Kolluru
Episcopal Academy Springford Conestoga HS The Hill School Panther Creek HS
1600 1600 1600 1600 1600
College Board Test Score on Aug. & Oct 2018
뉴 SAT 1520점 이상 고득점자
No.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Name Abhinay Orugunta Angela Shen Ashwin Senthil Colin Li Rhea Khot Rohan Ondkar Annie Cheng Daniel Li Jasmine Han Jessica Wang Katherine Yang Matthew Fan Michael Bai Pritha Saha Priyal Garg Rajat Peddinti Shivam Singh Siddhant Chavan Theodore Kim Abhinav Solasa Aryaj Kumar Ashna Kumar Claire Zhang Daniel Huang Elena Tsai Emily Liu Jay Mulay Jennifer Liu Lucy An Nathan Cain Swara Ramaswamy Amish Saini Anchita Karwande Emily Yan Jennifer Ye Joey Wei Panav Sheth Russell Kim Tanmay Joshi William Liao Abhi Pandey Daniel Jin Esha Shakthy Irene Chang Jack Ding Jiewei Li Kenneth Yang Luke Liu Michelle An Nathan Xu Om Nerurkar Rahul Khullar Takshil Chittuluru Xiaohan Zeng Andrew Xu Caleb Cho Dhivya Arasappan Ethan Hackett Frederic Chen Julia Ting Karen Li Lucy Chen Matthew Park Miranda Song Rahul Hegde Shriya Thangada Yunge Xiao Akshat Kumar Ananya Vepa Anupam Mijar Ashish Cavale Dylan Pham James Taylor Megan Hua Reya Patel Rohan Vora Suhruth Nelapatla Tej Bellam Tianyi Wang Ananyaa Sundar Ayman Bootwala Claire Cao Kenneth Gong Krista Caasi Linxuan Li Nicholas Chan Nupur Joshi Pooja Patel Sachin Patel Sanjana Chaudhary Sean O’Reilly Shrey Umang Dave Saumya Bhandarkar
School 1520 & Above Enloe Magnet HS 1590 Council Rock North 1590 Green Hope HS 1590 Great Valley HS 1590 Great Valley HS 1590 Council Rock North 1590 Upper Dublin 1580 Apex HS 1580 Wissahickon 1580 Council Rock South 1580 Baldwin 1580 Conestoga HS 1580 Episcopal Academy 1580 Mount Hebron HS 1580 East Brunswick HS 1580 South Brunswick HS 1580 Council Rock North 1580 Springford 1580 Green Hope HS 1580 Enloe Magnet HS 1570 Conestoga HS 1570 Pingry School 1570 Lenape HS 1570 West Windsor-Plainsboro HS N 1570 Green Hope HS 1570 North Penn 1570 Montville HS 1570 Baldwin School 1570 Cherry Hill HS East 1570 Henderson HS 1570 Bridgewater HS 1570 Great Valley HS 1560 Panther Creek HS 1560 Green Hope HS 1560 Enloe Magnet HS 1560 Conestoga HS 1560 Wissahickon 1560 Green Hope HS 1560 Wake Early College HS 1560 STEM Academy 1560 Conestoga HS 1550 Enloe Magnet HS 1550 Green Hope HS 1550 Winston Churchill HS 1550 Strath Haven HS 1550 Council Rock North 1550 Great Valley HS 1550 Great Valley HS 1550 Winslow Township 1550 Conestoga HS 1550 Green Hope HS 1550 Episcopal Academy 1550 Conestoga HS 1550 Archmere Academy 1550 Lawrenceville 1540 Upper Dublin 1540 Conestoga HS 1540 Rock Ridge HS 1540 Moorestown HS 1540 Bensalem 1540 Methacton 1540 Churchill HS 1540 Moorestown HS 1540 CB South 1540 JFK HS 1540 Great Valley HS 1540 Conestoga HS 1540 Enloe Magnet HS 1530 Mount Hebron HS 1530 Athens Drive HS 1530 Council Rock South 1530 Millbrook HS 1530 Cary Academy 1530 Germantown Friends School 1530 Green Hope HS 1530 Enloe Magnet HS 1530 South Brunswick HS 1530 Conestoga HS 1530 Strath Haven HS 1530 Panther Creek HS 1520 STEM Academy 1520 CB West 1520 Germantown Academy 1520 Princeton Day School 1520 O’Hara HS 1520 Methacton 1520 Panther Creek HS 1520 Green Hope HS 1520 Princeton Day 1520 Raleigh Charter HS 1520 Devon Prep School 1520 Morris Hills HS 1520 Bridgewater HS 1520
2018 Summer Y2 Students' College Board SAT Test
* Average Score Improvement: 364pt. * Math Average: 749pt. Reading & Writing: 693pt. * Overall Average Score: 1442pt.
*그외 1520 이상 고득점자 20명의 명단과 1520 미만은 지면상 생락합니다. *영문이니셜을 사용하지 않고 실명으로 처리. 모든 의혹과 불확실성을 없애기 위함입니다. *상기점수는 수강생이 보낸 스크린샷을 근거로 작성되었으므로 누구나 확인가능합니다. *명단에 누락된 만점 고득점 수강생은 바로 연락바랍니다(대개 30-40% 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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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호 2018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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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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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CT등록요강 Wint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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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18
Spring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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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18 - 3/2/19 Extra Sessions Mar & Apr
Spring 2019
SAT/ACT 1/5/19 - 5/18/19 Extra Sessions May
Summer 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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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호 2018년 12월7일
4년제 대학생 절반 밖에 졸업 못한다 주립대 55%·사립대 64.8%… 아시안학생 69.7%로 인종별 최고
미 전국 4년제 대학 입학생 중 절반 가까 이 졸업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교육부 산하 전국교육통계센터 (NCES)가 5일 발표한 대학 졸업률 통계에
다.
전국 4년제 주립대의 6년 내 졸업률은
은 58.1%로 남학생 52.4%를 앞섰다. 사립 대 역시 여학생 졸업률이 67.2%로 남학생
55.5%로 4년제 사립대의 64.8%보다 낮았
사립대 역시 아시안 졸업률이 최고를 기
다.인종별로는 아시안의 졸업률이 타인종
록했다. 지난 2011년 사립대에 입학한 전체
보다 높았다.
아시안 중 79.4%가 6년 안에 졸업하 것으로
한편 지난 2011년 4년제 대학 입학생 중
조사돼 백인(68.4%) 등 타인종을 크게 앞섰
펠그랜트 등 연방정부 학자금 보조를 받은
다.
저소득층의 경우 41.9%의 졸업률을 기록,
따르면 지난 2011년 4년제 대학(영리대학
주립대의 경우 지난 2011년 입학한 전
포함)에 입학한 학생 중 6년 안에 졸업한 이
체 아시안 10명 중 7명(69.7%)이 6년 내 졸
들은 55.5%로 조사됐다. 특히 4년제 주립대
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백인 졸업률
성별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전반적으
의 경우 사립대보다 졸업률이 낮았다.
(59.7%) 등 타인종보다 눈에 띄게 높은 것이
로 졸업률이 높았다. 주립대 여학생 졸업률
61.7%보다 높았다.
펠그랜츠나 학자금 융자를 받지 않은 학생 의 졸업률 66.4%보다 눈에 띄게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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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호 2018년 12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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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9 Sun. 6pm 영생장로교회
Artistic Director 이창호
Soprano 이인영
Mezzo Soprano 김여경
Tenor 진철민
Baritone 신현오
주최: 필라델피아 매스터코랄 재단 l www.philamcc.org l 공연 문의 / 예매: 267.474.2609 l $20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금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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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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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58호 2018년 12월7일
잘 훈련된 직원 붙잡기 위한 ‘족쇄’ 역할도 고용주가 매칭해 준 401(k) 언제 내 돈 되나 절반이상 업체들 일정기간 지난 후‘홀드’ 규정, 소유할 수는 없어도 적립액 투자 선택은 가능 401(k)에는 종업원이 적립하
적립금의 일부를 비율로 매칭해
는 돈 이에에도 고용주가 적립해
적립해 줄 수 있다. 이를 고용주 매
주는 매칭 적립금이 있을 수 있
칭 펀드라고 한다. 그런데 이 고용
다. 그런데 매칭 적립금은 일정
주가 매칭해주는 적립금은 종업
기간이 지나야만 소유권이 모두
원의 소유가 아니라 일정 기간 동
종업원에게 넘겨지는 경우도 있
안 고용주의 것이라는 점을 이해
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Robert
해야 한다. 이 고용주 매칭 펀드는
Neubecker/The New York
401(k)에서 종업원이 돈을 찾아
Times]
쓸 때가 돼서야 종업원의 소유로
직장에서 제공하는 401(k) 은 퇴 저축 플랜은 종업원이 은퇴 후
완전히 넘어 간다. 이를 401(k) 베 스팅이라고 부른다.
를 대비해 자금을 마련하는 저축 플랜이다. 종업원은 401(k)에 매 달 일정 금액씩 세전 수입(세금을
■401(k) 수령권(401(k) vesting)
내기 전 수입)으로 적립해 불려나 간다. 하지만 종업원만 적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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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아니다. 고용주 역시 종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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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호 2018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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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것은 아니다. 일정기간동안 단계적으
적립된 9,000달러가 아닌 7,200달러만 갖
로 종업원의 소유가 된다. 물론 종업원 구좌
는다. 이 소유권이 넘어가는 시점은 401(k)
에서 적립 투자돼 일반 적립금처럼 불어난
플랜마다 다르다. 따라서 구좌에 있는 매칭
다.
펀드의 소유권 이전 조건을 잘 알아보는 것 이 중요하다.
예정보다 빨리 직장을 그만둘 때 역시 모 든 고용주 매칭 펀드를 다 종업원이 가지고
401(k) 구좌가 있다면 어떤 스케줄을 가
나올 수도 없다. 일종의 족쇄 역할을 한다고
지고 있는지 인사과나 총무과에 알아보면
보면 된다.
된다. 코놀 플래너는 “고용주가 매칭해준 펀드를 모두 소유할 수 없다고 해도 종업원
고용주는 잘 훈련시킨 종업원이 회사를
은 이 적립금을 마음대로 투자할 수 있다”
일찍 떠나버리지 못하도록 매칭해 준 펀드 를 일정기간이 지나야만 종업원에게 준다
설명했다.
도 직장을 떠날 때 어카운트에 적립돼 있는
면서 “회사에게 계속 근무하는 동안은 종
는 의미다. ‘레딕스 파이넌셜’의 공인 재
어떤 회사는 1~3년 동안은 회사에 근무
은퇴 자금은 상당히 차이가 날 수 있다. 예
업원 스스로의 적립금과 함께 회사의 매칭
정 플래너인 에이미 허블은 “401(k)에 고
해야지만 고용주가 제공하는 매칭 적립금
를 들어 한 종업원이 401(k) 플랜에 2년 동안
펀드 역시 계속 투자되고 불어날 수 있다”
용주가 매칭해 주는 펀드는 완전히 종업원
을 고용주가 가져 갈수 있도록 기간은 둔다.
6,000달러를 적립했다고 가정해보자. 고용
고 설명했다.
것이 되기 전에 회사를 떠날 경우 고용주가
또 어떤 회사는 5~6년간의 기간을 두고 단
주는 매칭 펀드로 3,000달러를 적립해 줬다.
회수해 갈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적으로 매년 적립금의 퍼센티지 비율로
그러나 이 종업원이 다른 직장으로 이직
종업원의 소유가 되도록 한다.
■언제 종업원 소유가 되나
했다. 이런 경우 첫 번째 직장에서 고용주 매
■매칭 적립금을 모두 소유 할 때까지 회사를 다녀야 하나.
그러나 뱅가드가 산하 관리 1,900개의
칭 적립금을 즉시 넘겨주는 규정이 있다면
401(k) 460만명이 가입자를 대상으로 조사
이 종업원은 자신의 은퇴 구좌에 있는 9,000
애매한 문제다. 그런데 소유권이 완전히
대부분의 회사들은 종업원이 직장을 떠
한 자료에 따르면 401(k)의 절반 가량(46%)
달러(종업원 펀드 6,000달러 + 고용주 펀드
넘어오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회사
날 때 401(k)에 적립해준 매칭 펀드를 일정
는 일정 기간을 두지 않고 종업원들에게 즉
3,000달러)를 모두 소유한다.
에서 계속을 일을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약
기간동안 일을 해야지만 부분적으로 또는
시 고용주 매칭 펀드를 넘겨 주는 것으로 나
그런데 종업원이 고용주가 매칭해 준 돈
간의 기간만 지나면 모든 적립금이 자신의
모든 매칭 펀드를 가질 수 있도록 기간을 정
타났다. 이런 경우 종업원들은 근무 연한에
을 모두 가지려면 5년 동안 근무해야 하고
소유가 된다면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일 것이
해둔다.
관계없이 고용주 적립금을 즉시 소유할 수
매년 단계적으로 20%씩만 소유권이 넘어
다.
있다.
간다는 규정이 있다면 종업원은 2년만 근무
그러나 당장 일을 그만두고 다른 곳으로
했으므로 고용주 매칭 펀드의 40%만 가질
이직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일부는 포기하
수 있다. 이에 따라 종업원은 고용주가 2년
고 가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간 매칭해준 3,000달러를 모두 가질 수 없고
중요한 것은 자신의 401(k) 매칭 적립금의
‘룻 파인넌셜 파트너스’의 제임스 코 놀 공인 재정플래너는 “보통 고용주들이 401(k)에 종업원을 위해 돈을 매칭해서 적
■회사마다 달라
립해 준다. 그러나 종업원이 일정 기간동안 회사에 근무했어야지만 전체 매칭 펀드를
회사의 401(k) 소유권 규정에 따라 비슷
이중 40%에 해당하는 1,200달러만 넘겨받
소유권 이전 시기가 언제 인지 확인해 봐야
가질 수 있도록 조건을 붙이는 것”이라고
한 업종과 저축 기록을 가진 종업원들이라
는다. 결과적으로 이 종업원은 어카운트에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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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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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58호 2018년 12월7일
UpperDarby&BrynM Reading 400 (2) Aravind V. Samah S.
B Reed Henderson Strath Haven
Writing 400 (14) Andrew H. Claire G. Daniel H. Darshak G. David Z. Eric G. Eric H. Isaac K. Jennifer L. Margaret W. Melody Y. Samah S. Sophie Y. Yudai K.
Unionville Conestoga The Episcopal Academy Unionville Julia R. Masterman Garnet Valley Lower Merion Conestoga Conestoga Unionville The Baldwin Strath Haven Lower Merion Radnor
Malvern Campus GRAND OP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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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
Upper Darby
B Reed Henderson
Tower Hill Conestoga Conestoga Lower Merion
Upper Darby & Bryn MawrSAT SAT Aug & Oct 2018Scholars Scholars UpperDarby&BrynMawr August 2018 Unionville Reading (2) Haverford Reading 400 400(3) Math 800(37) Math 800 (31) PERFECTSCORES SCORE PERFECT Lower Merion Episcopal Academy
by&BrynMawr SAT August 2018 Sch Writing 400 (14) Writing 400(19) 0 (2) Math 800 (31) Distinguished Honor Scholars PERFECT SCORE Aravind Aravind V. V. Samah Evan W.S. Samah S.
B Reed Henderson B Reed Henderson Strath Haven Unionville Strath Haven
Radnor Radnor Julia R. Masterman Strath Haven Strath Haven Episcopal Academy Haverford Boys TheThe Haverford Boys Baldwin Upper Darby UpperDarby Unionville B Reed Henderson B Reed Henderson Conestoga Garnet Valley Conestoga Lower Merion Lower Merion Andrew H. Unionville Lower TheMerion Episcopal Academy Andrew Unionville Claire G.H. Conestoga Daniel H. TheHaverford Episcopal Academy David L. Alexandra Frank Cox Academy Daniel H. P. The W. Episcopal August Perfect Scorers David L. Lower Merion David L. Lower Merion Darshak Unionville Chris J. G. Conestoga 1550+: 23(25%), 1500+: 47(51%) Math800: 31(32%) 2(2%) Reading400: David Z. Julia R. Masterman WR400: 14(16%) David L. Haverford B Reed Henderson Aimee L. Rad David Julia R. Masterman ClaireZ. G. Conestoga Dhruv Z. R. Episcopal Academy David Julia R. Masterman Eric G. Garnet Valley (National Percentile Ranking) StrathH.Haven Perfect Scorers (June) Stra Daniel The Episcopal Academy Eric G.R. Alice H.Episcopal Garnet Academy Valley Dhruv Eric H. Lower Merion EnglishR&WRAverage:698/800 Daniel P. Eric H. Lower Merion Charter School of W Math 800: 37(40%), Reading 400: 3(3%), F.Lower The Isaac K. Conestoga Eric G. K. AndrewGarnet Valley George Merion DarshakL. G. Unionville MathAverage :750/800 WR 400: 19(21%) Jennifer Conestoga Eric H. Lower Merion Aniqa I. Upp Hannah W. Unionville David Z. W. Julia R. Masterman Margaret Unionville TotalAverage :1449/1600 Evan W. Aravind Unionville Average Score (National Percentile Ranking) Isaac K. Conestoga V. BR Eric G. Y. Garnet Valley Melody The Baldwin George JenniferK. L. Conestoga Lower Merion English R & WR Average: 700.3/800 Samah StrathMerion Haven Eric H.S. Lower Con We started 1142, but we achieved Hannah Karthik T. Strath Haven W. Claire G. Unionville Sophie Y. Lower Merion Math Average: 752.7/800 Evan W. Unionville Kevin L. Unionville Harry C. Colleen W. Low Radnor Yudai K. Radnor Improvements Total Average: 1453/1600 Isaac K. Conestoga Unionville Margaret W. Unionville Isaac K. Conestoga (41%) 1550+ : 18 (21%) The Jennifer L. Conestoga Matthew J. Daniel H. Unionville Conestoga Jennifer Conestoga Melody Y.L. David L. The Baldwin Margaret W. Unionville Hav Karthik Strath The Episcopal Academy Muhil V. T. DWHaven WEST Melody Y. The Baldwin Improvement David L. Low Kevin L. R. (June) Unionville Parikshith Unionville Samah S. Strath Haven Unionville Margaret W. Unionville Rishab G. N. Episcopal Academy Math800: 31(32%) Reading400: 2(2%) WR400:14(16%) David Z. Julia Sophie Y. Lower Merion Julia R. Masterman Samah S. J. Strath Haven Matthew Unionville George K. Lower Merion Alexandra P. Frank W. Cox Tony P. Penncrest Epis pts STEMAcademy Sneha P.Y. Dhruv R. Melody TheDowningtown Baldwin Garnet Valley (National Percentile Ranking) Isaac K. Conestoga Yudai K. RadnorThe Haverford Andrew F. Sophie Y. Lower Merion Eric G. Gar Muhil V. DW WEST Lower Jennifer L. Conestoga Yu P. Penncrest AniqaMerion I. Upper Darby Nicole X. Harriton Low Yudai K. Eric H. Radnor Kevin L. Unionville Aravind V. B Reed Henderson Conestoga Parikshith R.(June) Unionville GeorgeEpiscopal K. Low Margaret W. Unionville Austin Z. Tower Hill Rishab G.N. Academy Conestoga Matthew J. Unionville Chris J. Conestoga Hannah W. Uni Samah S. Strath Haven Open Jennifer L. Alexandra P. Conestoga FrankW.Cox New Campus Unionville Melody Y. The Baldwin Claire G. Conestoga Sneha P. Isaac K. Downingtown STEM Academy Con Kevin L. Andrew F. Unionville The Haverford Muhil V. DW WEST The Baldwin Colleen Lower Merion Soham D. Jennifer Downingtown E. Margaret W. Aniqa I. W. Unionville Upper Darby L. Con Rakesh C. Cherokee Daniel H. B. Sophie Y. Lower Merion Strath Haven Matthew J. Anne-Sophie Unionville HarritonEpiscopal Academy Rishab G. N. Episcopal Academy Karthik T. Stra Darshak Tony P. Penncrest Melody Y. Aravind V.G. The Baldwin B Reed Unionville Henderson Lower Merion Samah S. Strath Haven David Haverford Uni Masterman Minjee C. Austin L. Z. Episcopal AcademySTEMAcademy Winne Z. Kevin L. Tower Hill Downingtown Sangeeta I. Radnor David Lower Merion Yu P. Penncrest Muhil V. Chris J.L. DW WEST Conestoga Margaret W. Uni Shan Y. Charter School of Wilmington Yudai K. Radnor David Z. Julia R. Masterman Sneha Nicole Claire G. Harriton Conestoga P. X. Downingtown STEMAcademy Matthew J. Uni Dhruv Episcopal Academy Sophie Parikshith R. ColleenR. W. Unionville Lower Merion Y. Lower Merion Melody Y. The Emily Baldwin Rakesh B. C. Daniel X. H. Cherokee Episcopal Academy Downingtown STEMAcademy Sriharini Rishab Daniel Y. P. Episcopal AcademySTEMAcademy Charter Unionville School of W. Emily Muhil V. DW Varun B. G.N. Downingtown S. Darshak StrathPenncrest Haven Unionville Eric G. G. Garnet Valley YuSamah P. Parikshith R. (June) Uni Sangeeta DavidH.L. Downingtown Haverford Yudai K. I. Radnor STEM Academy Eric Lower Merion Rishab G. N. Epis Sean Y. David L. Harriton Lower Merion Malvern Shan Y. David Z. Samah S. Campus Stra Charter School of Wilmington Julia R. Masterman Sneha P. Dhruv R. Downingtown STEM Academy Episcopal Academy Sneha P. Dow Soham D. Emily X. Downingtown E. Baldwin Sophie Y. Low Sophie Y. Emily Y. Lower Merion Unionville Yu P. Pen Sriharini B. Eric G. Downingtown STEM Academy Garnet Valley Tony P. Eric H. Penncrest Lower Merion Yudai K. Rad B Reed Henderson Varun B. Evan W. Downingtown STEM Academy Unionville Yu P. George K. Penncrest Lower Merion Yudai K. Girija S. Radnor Great Valley Isaac K. Conestoga
(14)
AverageScore 새학기 성적관리 GPA Ma Francis C. ACT 36 Harriton Samah S. SAT 1600 Strath Haven 대학 입학 컨설팅 클래스
305 ↑1449 (98%)1500+ in Aug:Test! 37
AverageDistinguished Honor Scholars pts
Average We started 1142, August Perfect Scorers but we achieved Distinguished Honor Scholars 1500+ (37)
↑
2018 Fall & 2019 Spri
311 AverageScore 1453
Distinguished Honor
EnglishR&WRAverage:698/800 Scholars 1500+ (47):750/800 MathAverage TotalAverage :1449/1600
305pts↑1449 (98%) in Aug Test!
Average
Improvements
We started 1142, but we achieved
shed Honor Scholars 1500+ (37) Frank W. Cox The Haverford Upper Darby
George K. Isaac K. Jennifer L. Kevin L. Margaret W. Matthew J.
새학기 성적관리 GPA Management 대학 Tower입학 Hill 컨설팅 클래스 마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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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호 2018년 12월7일
교육
SECTION C
제 358호 2018년 12월 7일
B학점 GPA, 명문대는 포기해야 하나
■ 나머지 학업 프로파일 만들기 전략
든 과목에서 B를 받는다면 탑 스쿨에 진학하
대한 의구심을 불식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줄
지하고 있다면 경쟁력이 있다는 뜻이다. 특
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사정관들은 성적
것이다.
히 이런 과정은 명문대일수록 더 중시된다.
확실한 내신 성적으로 무장해도 원하는
의 트렌드도 중시한다. 고교 과정에서 가장
성적이 기대한 만큼 즉각적으로 나오지
대학 들어가기가 힘든 지금, 고교 성적표에
쉬운 9학년 때 최고의 성적을 받는 것이 전부
않는다고 해도 자신이 어떤 과목에 대해 적
B학점이 군데군데 눈에 띠는 학생들은 어떡
가 아니라 학년이 올라갈수록 얼마큼 더 나
성과 흥미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
해야 할까. 이런 아이들은 아예 명문대 진학
아지고 있는지가 입학사정관들이 중점을 두
요하다.
은 포기해야 하는 걸까. 물론 아니다. 처음부
고 보는 부분이다.
내신 성적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큰 틀에 서는 대입 전형의 퍼즐 중 한 조각일 뿐이다.
터 포기할 필요는 없다. 사실 몇 개의 B학점 을 받은 학생들도 명문대에 들어갈 수 있는
▲교실 밖에서는 무엇을 했나
▲추천서에 뭐라고 쓰여 있나?
아이비리그를 비롯 많은 명문대들은 대입 전 형에서 단순히 성적이 우수한 학생만이 아니
▲어떤 수업에서 B를 받았나
방법이 있다. 그것은 내신 성적 외 나머지 학
낮은 내신 성적을 극복하기 위해서 그 수
라 비판적 사고력을 갖고 있고 배움의 열정
업 프로파일을 어떻게 만들었는가에 달려있
예를 들어보자. 건강과목에서 B 학점을 받
업을 가르치는 선생님에게 추천서를 부탁하
이 있고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인가를 하는
다. B학점을 받은 학생들의 명문대 입학 전
는 것과 AP 클래스의 미적분에서 B 학점을
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약 그 과목을 위해
학생들을 눈여겨 본다. ‘율 A’를 받았다면
략을 살펴본다.
받은 것은 사정관이 판단하기에 완전히 다른
최선을 다했고 추가적인 노력을 했고 방과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좋은 내신성적만이 명
의미다.
후에 선생님을 만날 정도로 진정한 관심을
문대의 합격 조건은 아니라는 말이다.
▲언제 B학점을 받았는가?
대입 전형에서 내신성적을 평가할 때는
보였다면 그 선생님은 추천서에 정성을 기울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준 높고 도전적인 수업
여 학생의 자질에 대해 자세하게 작성해 줄
▲자신의 지원서를 되돌아보라
대입 사정관들은 지원자가 ‘언제 B학점
들, 예를 들면 AP나 IB, 어너 클래스 등을 얼
것이다. (물론 게으름을 피우다 B학점을 받
을 받았는가’를 주시한다. 많은 학생들이
마나 많이 수강했는가를 중시한다. 어려운
은 경우라면 다른 선생님을 찾는 편이 나을
대입전형에서 원하는 대학의 합격장을 받
알고 있듯 대입 전형에서 9학년의 B학점은
AP 수업으로 인해 B학점을 받을 수 있지만
지 모른다.) 가능하면 추천서를 잘 활용해 불
기 위해서는 퍼펙트한 GPA와 확실한 SAT
11학년의 B학점 보다는 관대하게 받아들여
이는 쉬운 과목만 잔뜩 들어 올 A를 만드는
리한 성적을 상쇄하라는 것이다.
점수를 가진 수천명의 지원자와 경쟁을 하
진다.
것도 보다 가치 있을 수 있다.
게 된다.
고등학교에 처음 입학해 나름 커리큘럼에 적응하는 데 어느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GPA는 급우와 어떻게 비교되나
것이지만 이것이 당락의 전부는 아니다.
▲시험점수 작성된 대입원서를 클릭하는 순간 원서는
결국 이런 경쟁 속에서 자신을 차별화하
한 학생이 AP 미국사 과목에서 B학점을
그 대학의 입학사정처에서 지역별로 분류된
기 위해서는 사정관의 눈길을 끌만한 독특하
받았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내신 성적은
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 지원서가 지원자
고 매혹적인 스토리가 필수다. 주변의 ‘뜻
이해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9학년때 하 나 혹은 두 개정도의 B학점이라면 대입 사정 관들이 아예 외면하지는 않을 것이다.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이 숫자가 많다는
같은 맥락으로 특정 학기의 성적이 가족
좋지 않았지만 AP 시험에서는 5점을 받고
와 가장 비슷한 학생들, 즉 같은 학교의 다른
밖의 합격자’를 보았을 것이다. 이런 차별
의 우환 혹은 사망과 같은 불가피한 이유로
SAT 과목 시험에서 800점을 받았다면 상황
학생들과 함께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화된 지원서의 힘을 과소평가하면 안 된다.
크게 떨어졌다면 이를 공통지원서의 추가 정
은 반전될 수 있다.
입학사정관들은 이 중 ‘베스트’를 찾게
고등학교 내신성적이 그저 그렇다면 최고 수 준의 차별화된 지원서를 만들어야 한다.
대입 사정관들은 이 지원자가 미국사에
되는데 같은 기회와 조건을 가진 학교내 다
대해 열정을 갖고 완전히 마스터했다고 평가
른 학생과 비교해 어떤 성적을 받았는지를
시간을 내어 지원서의 들어갈 만한 액티
그렇다고 해서 B 학점을 많이 맞아도 괜찮
할 것이다. 이 시험점수는 입학사정관이 혹
상대 평가하게 된다. 즉 B학점 몇 개를 가지
비티를 계발하고 사정관을 설득력할 만한 자
다는 것은 아니다. 현실적으로 11학년 때 모
시라도 가질지 모르는 학생의 자질과 관심에
고 있더라도 여전히 클래스에서 상위권을 차
소서도 작성한다.
보 섹션을 이용하거나 대학 카운슬러를 통해 설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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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학자금 어드바이스
지원할 대학선택은 재정보조 점검부터 대입원서를 제출하며 지원할 대학을
재정보조를 잘 지원하는 장학기금이 풍부
가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재정보조 평균
자녀가 지원할 대학들의 선정은 우선
선정하는 일처럼 자녀의 인생에 있어서 큰
한 대학들을 선별한다는 말이다. 우선 재정
치는 동일한 가정형편에 있는 100명 중에
적으로 검증된 방법을 통해 재정형편을 기
결정사안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지원할
보조를 잘 받기 위한 조건은 자녀가 고등학
서 50명은 정확하게 평균 퍼센트로 지원하
준으로 원하는 대학별 재정보조의 지원수
대학을 선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
교에 진학하는 시점부터 학부모들이 재정
고 25 퍼센트는 더 많이 나머지 25 퍼센트
위부터 하나씩 검증하며 선택해 나가는 것
준이라면 역시 총 학비에 대한 재정보조 문
보조 공식에 근거해 수입과 자산상황에 대
는 덜 지원한다는 의미로 해석해 볼 수 있
이 우선적으로 요구된다. 아무리 수입이 높
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를 소홀히
해 가정분담금(EFC)을 줄일 수 있도록 잘
다. 결과적으로, 재정보조금은 형평성에
거나 자산이 많아도 사전설계를 통해서 가
했다가 대학의 재정보조지원이 매우 적어
준비하는 일이다. 동시에 합격한 대학에서
근거해 평균 데이터를 기준으로 평가하게
정분담금(EFC)을 상당히 낮출 수 있다. 동
서 큰 낭패를 당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하기
매우 등록을 선호하는 자녀로 구분될 수 있
된다.
시에 지원하는 대학별로 입학사정요소를
에 요즈음은 특히 이 부분에 대한 신중한 주
도록 입학원서와 모든 프로필을 잘 관리해
의가 절실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반드시 지
나가야 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선호하는 학생으로 분류될 수 있도
해결하려면 모든 일에는 그 설계방법과 해
록 준비해야 합격률도 높이고 동시에 재정 보조지원도 극대화할 수 있다.
원할 대학선택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검토
물론, 아무리 재정보조가 균등한 원칙
결방식이 설정되고 정해진 순서에 따라 시
해야 할 사항은 대학의 재정보조금이다. 만
이라고 해도 재정보조지원을 잘 받는 경우
차적으로 풀어 나가야 할 우선순위가 정해
대학선정시 재정보조에 대한 감각이
약, 입학원서를 제출함에 있어서 재정보조
에 있어서 한가지 공통점은 모두 입학사정
진다. 우선 목표부터 설정하고 그 목표를
적은 자녀들이 타 주의 비거주자 학비가 적
지원을 잘 지원하는 대학만 선정해 진행한
면이나 재정보조에 있어서 대학이 모두 선
달성하기 위한 몇 가지 세부목표들이 나오
용되는 주립대학들을 임의로 선정해 지원
다면 자녀가 어느 대학에 합격해도 큰 문제
호하는 학생이다. 대학에서 합격시킨 후 반
고 각 항목을 달성하기 위해 각각 실천방안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합격을 해도 등록금이
없이 등록을 할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합격
드시 등록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대학에서
까지 분류해 나가는 Top-Down 방식의 설
2만에서 3만달러가 거주민보다 높지만 주
한 대학에서 제의한 재정보조금을 두고 각
Need Basis로 재정지원해 줄 수 있는 평균
계가 필요하다. 실천방안은 역으로 하나씩
정부 보조가 없어 재정보조를 거의 절반수
경쟁을 유도해 더욱 더 좋은 무상보조금을
퍼센트의 재정보조보다 더욱 더 많이 지원
밑부분부터 실천해 달성하며 올라가는 방
준도 받을 수 없기에 이러한 사실을 염두에
이끌어 낼 수도 있다.
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식인 Bottom-Up 방식의 진행을 통해 문
두기 바란다. 대부분 사립대학에 진학할 경
대개는 사립대학을 주립대학보다 더욱
대학의 재정보조 평균치라는 의미는
제점들을 하나씩 풀어 나가야 해결할 수 있
우 주립대학에 진학할 경우보다 비슷하거
저렴이 진학할 수 있는 여지는 많다. 반면
해당연도에 들어가는 연간 총 학비에서 가
다. 이러한 방식으로 대학선택과 진학을 준
나 더욱 저렴하게 진학할 수 있다는 점은 가
에 대학에서 재정보조지원을 잘 받지 못하
정분담금(EFC)을 뺀 나머지 금액 즉, 재정
비해 나가면 보다 효율적인 대학선택을 할
정의 경제부담도 줄이고 자녀들에게 더욱
면 결과적으로 등록할 수도 없는 처지가 될
보조 대상금액(Financial Need 금액)에 대
수 있을 것이며 무엇보다 자녀들에게 큰 도
더 좋은 대학선택의 기회를 부여할 수 있기
수도 있다. 대학을 잘 선택한다는 의미는
해 그 해에 평균 몇 퍼센트를 지원하고 있는
움이 될 것이다.
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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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 SAT/ACT 학생모집 2018 대성학원 Power Prep (SAT+ACT) 한번 수강으로 SAT / ACT 를 동시에! 1. SAT : 2019년 3월, 5월, 6월, 8월, 10월, 11월, 12월 대비반 2. ACT : 2019년 2월, 4월, 6월, 7월, 9월, 10월, 12월 대비반 3. 고득점 향상반 / 만점 목표반/ 개런티반 (무제한 수업) 4. Power Prep 평균 340점, 최고 500점 향상 5. Subjects : SAT, ACT 전과목 (Reading, Writing, Math, Science & Essay) 6. 15 Sessions, 20 Sessions, 30 Sessions Guarantee Class (수시등록가능) 7. 1:1 개인지도 및 주중반 개설 * SAT, ACT 시험을 단기간에 마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소수정원 맞춤형 Class (각반 3-10명) * 레벨별 반편성으로 단시간에 학생이 가진 잠재적 최고의 점수를 끌어 올리는 5단계 System * 대성학원 North Wales Campus 2016-2018, 과목별 만점자 98명 * 학비, 성적, 학생의 시험계획에 따라 카운셀링을 통해 진행되는 개인 맞춤형 학습 * Online Homework, Progress Report, Scoring Analysis System 사용으로 학생의 progress를 빠르게 분석하고 선생님들이 직접 지도하는 수업. * 학생을 사랑하고 동기부여해주는 따뜻한 선생님 (Ivy League 출신 및 Prep 전문강사)
2018 SAT/ ACT Winter Boot Camp 날짜: 시간: 2019년 SAT/ACT 시험대비 과목: 수업: www.the APacademy.net
초, 중, 고등부 Honors Program Winter 12/3-3/2, Spring 3/4-6/1
K-6 프로그램 (North Wales) $120/month Monday
4:30 5:30
5:30 6:30
6:30 7:30
Reading Level 1 (Nonfiction Reading) Reading Level 2 (Fiction Reading & Vocab.) Reading Level 2 (Nonfiction Reading) Reading Level 1 (Fiction Reading & Vocab.) Essay Writing (Level 1-2)
Tuesday Common Core Math (Level 1) Math Enrichment (Level 2) Common Core Math (Level 2) Math Enrichment (Level 1) Math Competition
Wednesday Reading Level 3 (Nonfiction Reading) Reading Level 4 (Fiction Reading & Vocab.) Reading Level 4 (Nonfiction Reading) Reading Level 3 (Fiction Reading & Vocab.) Essay Writing (Level 3-4)
Middle & High School Program(Grade 6-12) Mon.
Tue.
Wed.
Thu.
5:00– 6:30
Reading & Vocab.5
Writing & Grammar 6
Reading & Vocab.7
Writing & Grammar 8
6, 7 Grade Math
Pre-Algera Skip 반
Algebra I
Algebra 2
6:308:00
Writing & Grammar 5
Reading & Vocab.6
Writing & Grammar 7
Reading & Vocab.8
Pre-Algera Skip 반
Geometry Skip 반
Geometry Skip 반
Pre-Calculus
7:008:30
College Essay Writing
College Essay Writing
College Essay Writing
FAFSA/CSS profile
SAT Math 2 A
SAT History
SAT Biology
SAT Chemistry
8:009:30
SAT Math 2 B
SAT/ACT Reading
SAT/ACT Math
SAT/ACT Writing
Tutoring
Tutoring
Tutoring
Tutoring
(Individual Schedule)
(Individual Schedule)
(Individual Schedule)
(Individual Schedule)
Thursday
Common Core Math (Level 3) Math Enrichment (Level 4) Common Core Math (Level 4)
* Reading과 Writing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됩니다.
< Saturday >
Math Enrichment (Level 3) Sat. Math Competition
* 각 과목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됩니다.
$170/month
< Weekday >
9-10:30
11:30- 12
12:30 – 2
2-3:30
Reading 6
Pre-Algebra
Writing & Grammar 6
Power Vocab. & Quiz
Algebra I
Writing & Grammar 7
Reading 7
Power Vocab. & Quiz
Writing & Grammar 8
Reading 8
Geometry
Power Vocab. & Quiz
Writing & Grammar 9
Reading 9
Algebra II or Pre-Calculus
Power Vocab. & Quiz
SAT/ACT Reading I
SAT/ACT Writing II
SAT/ACT Math III
*SAT/ACT (9-4pm)
SAT/ACT Math III
SAT/ACT Reading I
SAT/ACT Writing II
*SAT/ACT (9-4pm)
SAT/ACT Writing II
SAT/ACT Math III
SAT/ACT Reading I
*SAT/ACT (9-4pm)
* Reading과 Writing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되며 Reading은 Vocab.이, 수학은 퀴즈가 추가됩니다.
Christina Vosbikian (Princeton University, Class of 2018)
Julia Wu (Cornell University, Class of 2017)
My teachers had tailored each lesson to my strengths and weaknesses... I had scored a 2400 on my SAT on my first try. (정확한 분석에 의한 맞춤형 학습)
Although college admissions are getting more competitive, I can honestly say that my time at AP Academy has helped me become a stronger applicant. (치 열한 입시경쟁속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
Charlie Zhang (Harvard University, Class of 2017) One of the greatest assets that the AP Academy provides for its students is one that is unique to its resources... (대성학원만의 독특한 학생지도방식)
Priya Kikani (MIT, Class of 2018) …While I was a little nervous on test day, my overall mood was one of confidence because I knew that I had prepared so well in AP Academy. (고득점을 위한 완벽한 준비)
Madison Harden (Columbia University, Class of 2020) AP Academy not only proved to have advantageous techniques but also provided instructors who made me feel comfortable and more confident with each class. (특별한 교사진과 수업)
William Chen (University of Pennsylvania, Class of 2018) My experience in the AP Academy was inspiring and satisfactory. The teachers and staff were all kind and tried their best to make the day enjoyable and educational…. (감동과 만족을 주는 친절한 선생님과 직원)
Alonso Trejo-Mora (Duke University, Class of 2019) Spurred by the dedication and enthusiasm of teachers, it felt easy to reciprocate the effort on tests and enjoy studying for the next one. I am sincerely thankful to the AP Academy. (헌신적인 선생님을 통한 동기부여학습)
...And You Can Be The One!!
North Wales / Lansdale Campus / 215.699.8734 , 1256 Welsh Rd. (Suite 100) North Wales PA 19454 Upper Darby / Bryn Mawr Campus / 610.713.9990 , 60 Garrett Rd. (2F) Upper Darby PA 19082 Wayne / Chesterbrook Campus / 215.983.8499 , 1100 W Valley Rd. (2F) Wayne PA 19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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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대학생 자녀 둔 가정 ‘현명한 절약팁’ 은 기본 원거리 학생, 다운그레이드 등 차보험 활용, 건강보험은 대학제공과 패밀리플랜 비교 스튜던트 디스카운트 세제 헤택도 관심을
대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경우 학생 디스카 운트 등을 이용하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이저널 드라이버는 통상 연간 주행 거리 중
는 등의 경미한 문제들에 대해 학교 클리닉
의 경우는 랩탑과 태블릿을 구입하는 재학
25% 미만을 주행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생 및 신입생과 그 부모들에게 특별가를 제
또 수업 기간에는 자녀의 이름을 보험에서
하지만 자녀가 멀리 떨어진 학교에 다니고
천정부지로 치솟는 대학 등록금. 대학생 자
일시적으로 빼놓았다가 여름방학에 집에 올
만성질환 때문에 정기적으로 의사를 만나야
아마존은 대학생들에 대해 6개월간 무료
녀를 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은 갈수록 커
때 다시 추가할 수도 있다. 물론 집 주소에 이
하지만 집에 자주 오기 힘들다면 부득이 패
아마존 프라임 트라이얼 프로그램을 제공한
지기만 한다. 이런 점에서 대학생 자녀가 재
름이 올라 있는 자녀를 일시적으로 제외할
밀리플랜을 벗어나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 이
다. 이 기간이 끝난 후에도 대학생들은 회원
학 중에 한 푼이라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는지 보험사에 먼저 확인해야 한다. 자
때 큰 비용이 들 수 있다. 이런 경우라면 같은
가격의 절반인 월 6.49달러만 적용받는다.
아두는 것은 꼭 필요하다. 더 아낄 수 있는 자
동차를 이용해 통학을 하는 자녀가 있는 경
네트웍 상의 로컬 플랜을 이용하면 장기적으
차량 공유업체인 집카(Zipcar)는 수백 개 대
동차와 건강보험료, 다양한 학생 디스카운
우 보험사에 ‘굿 스튜던트’ 프로그램을 제
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학들과의 제휴를 통해 혜택을 주고 있으며
트 등이 그것이다. 자녀가 대학에 다닐 때 절
공하는지 확인하면 된다. ‘인슈어런스 닷
설명이다.
운송업체인 페덱스는 학생 고객에게 20%
약할 수 있는 스마트한 팁을 모아봤다.
컴’에 따르면 보통 3.0 이상의 학점을 유지
있다. [The New York Times]
하는 풀타임 학생들이 적용받는다.
▲자동차 보험 ▲건강보험
공한다.
또 매 학기만다 등록금과 함께 번들로 나오
를 할인해준다. 이밖에 대학생 할인 정보는
는 칼리지 보험료를 꼼꼼히 비교해 본다. 만
어포더블칼리지온라인(AffordableCol-
약 생각보다 저렴하다면 이 보험을 선택하는
legesOnline)에서 찾을 수 있다.
것도 고려할 만하다. 이 보험의 경우 일반 건
대학생 자녀가 가입되어 있는 자동차 보험
강보험과 달리 매달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료도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런 점
대부분 대학은 학생들에게 건강보험 플랜
에서 다양한 절약방법을 찾아봐야 하는데 우
을 제공하고 이를 가입하도록 하고 있다. 물
선 대학생 자녀가 집에서 멀리 떨어진 대학
론 다른 보험에 가입된 경우라면 가입하지
에 다니고 있고, 자녀의 차량이 없다면 ‘원
않아도 된다.
▲세금혜택
된다. 다양한 세금혜택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AOTC(American Opportunity Tax Credit)
▲학생 디스카운트
의 경우 대학 학부과정 첫 4년간에 대해 제공
거리 학생’(distant student) 디스카운트를
건강보험료를 절약하는 방법 중 하나는 부
첨단의 테크놀러지를 구입하는 데서부터
하는 세금공제 혜택으로 대학 4년 동안 학생
받을 수 있다, 보험사마다 약관은 다소 차이
모의 보험을 이용하는 것. 대학생이라고 해
영화를 보고 휴가를 떠나는 것까지 수 백가
한 명당 최고 2,500달러를 받을 수 있다. 교
가 나지만 대개 집에서 100마일 이상 떨어져
도 26세까지는 부모의 보험으로 커버받을
지의 할인이 대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
육비용으로 지출되는 첫 2,000달러에 대해
거주하는 25세 미만 풀타임 대학생에게 적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부모가 회사를 통해 패
저 학생증을 제시하거나 대학 이메일 주소를
100%의 공제 혜택을 제공하며 자격이 되는
용된다. 보험 샤핑 전문사이트 ‘인슈어런
밀리 건강 보험을 제공받고 있다면 대학들이
사용하는 정도면 된다.
경우 2,000달러의 25%를 추가 공제해준다.
스 닷컴’(Insurance.com)에 따르면 이를 통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보험보다 더 저렴할 수
대부분 IT 기업들은 컴퓨터, 소프트웨어나
AOTC 자격이 되지 않으면 LLC(Lifetime
해 연간 보험료를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있다. 이 경우 자녀는 대학에 들어가기 전부
다른 테크놀러지 아이템에 있어 대학생들
Learning Credit)을 선택할 수 있다. 대학원
터 진료받던 의사를 볼 수 있어 좋다.
에게 스페셜 프라이스를 선보인다. 대학 이
혹은 직장을 다니며 배우는 기술교육, 자격
대학생 자녀를 자동차 보험상에서 ‘프라 이머리 드라이버’(primary driver)에서 ‘
어떤 대학들은 보험 가입과 관계없이 학교
메일 주소를 갖고 있다면 재학 중에는 워드
증 취득을 위한 교육 등 대학 학비를 제외한
어케이저널 드라이버’(occasional driv-
내 클리닉에서 다양한 진료를 제공하기도 한
와 엑셀, 파워포인트 등이 포함된 마이크로
거의 모든 교육비에 대해 세금 혜택을 받을
er)로 다운그레이드 하는 방법도 있다. 어케
다. 자녀가 건강한 편이라면 다리를 삐긋하
소포트 오피스를 거저 이용할 수 있다. 애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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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호 2018년 제358호•2018년 12월12월 7일 7일
제358호 2018년 12월7일 제358호•2018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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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호 2018년 12월 7일
원하는 대학 하나에만 ‘올인’ 은 금물 마음에 들지 않은 액티비티 등 억지로 말고 자기소개서는 커리어가 아닌 교감의 공간
성적과 시험점수, 합격률 등을
로 합격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
기준으로 한 타겟스쿨을 만드는 것
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100% 보
3.5, ACT에서는 23점을 받았다.
매트란 학생은 가중치 GPA가
은 대학 합격률을 높일수 있는 좋은
장할 순 없다. 보통 타겟 스쿨이라
매트가 마음에 두고 있는 곳은 오
트를 만들 때 꽤나 현실적이다. 예
방법이다.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고 하면 합격 가능성이 약 30~80%
리건 대학이다. 오리건 대학 합격
를 들어 GPA가 2.5인 학생이 드림
라’(PrepScholar) 같은 온라인 대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Bess
에 들어가는 경우를 말하는데 사
생의 평균 GPA는 3.55, 평균 ACT
스쿨 리스트에 모두 아이비리그를
입전문 사이트를 잘 활용하면 큰
Adler/The New York Times]
실 30~80%라면 범위가 너무 넓
점수는 25점이다. 매트의 GPA와
포함시키는 일은 드물 것이기 때문
도움이 된다.
는 없다.
정이렇게 완성된 리스트에서 타겟
대부분 학생들은 드림스쿨 리스
스쿨을 결정하면 된다. 이 단계에서는 ‘프렙스칼
다. 이런 점 때문에 합격 가능성
ACT 점수는 오리건대학의 평균
이다. 만약 처음만드는 대학 리스
예를 들 구글 사이트에서 원
들과 학부모들의 고민은 깊어만 간
이 30~50%는 하이 타겟스쿨,
보다 약간 낮기는 하지만 이 대학
트에 합격 가능성이 30% 미만인
하는 대학명과 함께 prepscholar
다. 내신성적, 표준화 시험점수 등
50~80%는 로우 타겟스쿨로 구분
의 합격률은 83%로 꽤나 높은 편
학교들을 너무 많이 집어넣다고 해
admissions requirements를 붙여
현재의 스펙으로 과연 어느 대학
하기도 한다. 아래의 사례를 통해
이다.
도 추후에 이를 조정하면 된다.
서 검색을 한다. UC버클리에 대해
에 지원해야 할지에 대한 어려움이
실제 타겟스쿨을 알아보자.
대입전형이 가까워질수록 학생
다. 사실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것
# 사례1
은 합격이다. 그렇다면 자신의 스 펙으로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들
알고 싶다면 구글 검색창에 ‘UC
양한 스펙으로 경쟁력을 높인다고
나가면서 대학을 어떻게 선택하고
Berkeley prepscholar admissions
간주할 때 오리건 대학은 매트의
리서치는 어떻게 하는 지에 대한
requirements’를 입력하는 식이
타겟학교가 될 수 있다.
다양한 방법들을 배우게 된다.
다. 이렇게 검색하게 되면 ’How
클라우디아란 학생은 가중치
또 한 가지 알아 둘 사항은 대부
(weighted) GPA가 3.9이며 SAT 영
분 주립대학들의 경우 거주자 혹은
웹사이트,나 칼리지파인더, 랭킹
Requirements - PrepScholar‘가
을 추려 대학 리스트를 만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드림스쿨 리스트를 작성해
매트가 성적과 시험 점수 외 다
이 과정에서 평판이 좋은 리서치
to Get In: UC Berkeley Admission
어 점수는 610점, 수학 점수는 690
비거주자를 구분해 당락을 결정하
리스트 등을 적절히 활용하면 타겟
나오게 되며 여기에 들어가면 이
어가 바로 타겟 스쿨이다. 타겟 스
점이다. 이 학생은 캘리포니아 샌
지 않는다는 것. 물론 최근 몇 년간
스쿨 리스트를 작성하는데 큰 도움
학교의 합격률, 합격생들의 평균
쿨이란 목표로 하는 대학을 두고
디에고에 있는 사립 가톨릭 유니버
은 많은 주립대들이 더 많은 예산
이 된다. 이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
GPA, SAT 점수 등 다양한 정보가
하는 말인데 현재의 스펙으로 완전
시티 오브 샌디에고(USD)에 지원
확보 차원에서 타주 학생들에 대한
의 조언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제공된다.
한 합격권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상
하고 싶어한다.
문호를 넓혀왔다는 주장이 제기되
가능하다면 재학중인 학교의 선생
여기에 있는 어드미션 계산기
기는 했다.
님, 카운슬러, 현재 대학에 다니는
(admission calculator)를 이용하면
선배, 입학처 관계자 등에게 자문
자신의 합격가능성을 대략 유추할
을 구해보는 것이다.
수 있다. 어드미션 계산기는 GPA,
이 과정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
클라우디아의 GPA는 USD의 평
대적으로 합격 가능성이 높아 도전 해볼만한 대학을 이른다. 전문가의
균 GPA 3.89보다 약간 높다. SAT
조언을 통해 자신에게 딱 맞는 타
수학 점수도 평균인 630점 보다 60
겟스쿨 찾는 방법을 살펴본다.
점 높다. 반면 영어점수는 평균 630
▲ 타겟스쿨 알아보는 과정 타겟 스쿨의 정의를 어느 정도
개 정도로 좁혀진 첫 대학 리스트
합해 합격 가능성의 근사치를 제
를 만든다. 알다시피 이 리스트 안
시한다. 프렙스칼라측은 어드미션
률. USD의 합격률이 50%인 점을
스쿨을 결정하는 과정에 대해 살
에 있는 모든 대학들을 다 지원할
계산기를 통해 입학허가 가능성이
감안하면 클라우디아의 합격 가능
펴보자.
필요는 없다. 처음부터 리스트에
30~80% 사이인 경우 타겟스쿨로
대학 수가 너무 적으면 스스로 선
분류하면 된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택의 폭을 좁혀 가능성이 있는 대
입학 가능성이 15% 미만으로 나다
학까지 놓치는 우를 범할 수 있기
면 GPA와 표준화 시험점수와 관
때문이다.
계없이 타겟스쿨 보다는 윗 단게인
다음에 따져봐야 할 것은 합격
대학이다. 즉 현재의 GPA, 표준화
성은 비교적 높다고 생각할 수 있
시험 점수, 석차 등의 스펙이 그 대
다. 이 학생의 경우 지나치게 자신
학 합격자의 평균 범위 안에 들어
할 수는 없겠지만 USD가 타겟 스
가 어느 정도 합격 경쟁력을 갖춘
표준화 시험 점수를 합격률과 결
파악했다면 자신에게 적합한 타겟
점보다 20점 가량 낮다.
▲ 타겟스쿨이란 타겟스쿨이란 목표로 삼을 만한
이 과정을 거쳤다면 이제 8~15
▷ 1단계 드림스쿨 목록 만들기 먼저 ‘드림스쿨’리스트를 만
쿨이 될 수 있다.
들어 보자. 드림스쿨이란 이름 때
경우다. 물론 이런 타겟스쿨은 상대적으
문에 너무 주눅들거가 걱정할 필요
#사례 2
‘리치 스쿨’로 분류해야 한다. 복하는 것이다.
▷ 2단계 리스트서 타겟스쿨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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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호 2018년 12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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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호 2018년 12월 7일
대학 학자금의 종류와 혜택 1 달러까지받을수있다.
대학의 장학금은 크게 성적 우수 장학 금(Merit-Based Aid)와 재정 보조 장학금
▶ACG(Academic Competitiveness Grant)
(Need-Based Aid) 두 종류로 나뉜다. 성적 우
는 펠그랜트를 받는 학생들 중에서 고등학교
수 장학금은 문자 그대로 성적이 우수한 학생
를 우수한 성적(GPA 3.0이상)로 졸업한 학생
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으로 대부분의 경우
들에게 연방정부가 준다. 대학 신입생에게는
별도의 신청 절차가없다.
최고 750달러, 2학년 학생들에게는 최고 1300 달러까지지급한다.
반면 재정보조 장학금은 지원 학생 가정 의 재정상태를 고려하여 필요한 학자금을 지
▶State Grant: 거주하는 주(State)에서 저소
원해 주는 제도로써 별도의 장학금 신청서 인
득층 학생에게 무상으로 보조해 주는 그랜트
FAFSA 제출이 필수이다.
이다. 캘리포니아주 에서는 Cal Grant라고 부
재정보조 장학금은 학비를 포함한 숙식비,
른다. Cal Grant는 다시 상환할 필요가 없는 무
책값, 개인용돈, 교통비 등 대학 생활에 필요한
상 지원금이다. Cal Grant에는 A, B, C 세 종류
총 비용을 고려한 학자금 지원 제도이다. 대부
가 있는데, 이중 가장 많은 학생들의 대상이 되
분 많은 학생들이 받는 장학금은 재정보조를
는것이A와B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에는 굉장히 큰 차이가 있
통해 받는 장학금이라고보면된다.
다. Cal Grant A의 대상이 되면, 학교에 따라 차
이는 단순히 지원학생 가정의 소득수준이 낮아야만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가정의
금(Loan), 그리고 Work Study가 있다. 그랜트
기본생활을 위한 지출, 특수상황에 따른 불가
는 차후에 갚을 필요가 없이 무상 지원되는 것
피한 지출, 부양가족 수 등의 여러 요소들을 감
으로일명Gift-Aid라고도한다.
이가 있기는 하지만 최고 일년에 1만2,630달 ▶펠그랜트(Pell Grant): 저소득층 학생들
러까지 지원이 가능한데 반하여 B에서는 최
에게 연방정부가 무상으로 일정 금액의 학비
고 금액이 일년에 1,656달러가 된다. A와 B의
Loan은 졸업한 후 융자해준 기관에 원금과
를 보조해주는 제도로, 지원 액수는 신청자의
대상에서가장큰차이는학생의GPA즉,성적
이자를 일정한 기간에 되갚아야 한다. Work
재정 형편에 따라 다르며, 최고 6,095달러를
과 관련이 있다. GPA가 3.0이 넘으면 A의 대
대학에서 학생의 재정보조 학자금을 지원
Study는 대학 학기 중 일자리를 얻어 학생 스
지원받을수있다.
상이며, GPA 2.4 이상을 유지해야 B의 대상이
하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뉘는데 재정보
스로 일하면서 돈을 벌어 재정을 보조하게 되
조에 필요한 Fund는 연방정부, 주정부, 대학
며,대부분학교에서일자리를제공해준다.
안하여 장학금 지원여부 및 지급액을 결정한 다.
교, 개인, 재단, 기관들로 부터 제공된다. 재정 보조 학자금의 종류로는 그랜트(Grant), 융자
그랜트(Grant)의종류는다음과같다.
▶FSEOG(Federal Supplemental
된다.
Education Opportunity Grant): 펠그랜트를 받
▶Institutional Grant: 사립대학에서 저소득
는 학생 중 특별히 재정적으로 어려운 학생에
층 학생에게 무상으로 보조해 주는 그랜트이
게 대학에서 임의로 선정해 주는 것으로 4,000
며재정형편에따라지원금액이달라진다.
생활, 교육, 교통 그리고 매매까지도 꼼꼼하게 따져 본 후 보여드리는 부동산 전문인이 여기 있습니다. Jesse Hwang 부동산 전문인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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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58호 2018년 12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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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11
전공이야기: Cyber Security 미국은 사이버보안을 자국이 직면한 가장
는 답변(56%)으로 나왔다. 그 외에,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 44 %, 좋아
심각한 경제적, 국가안보적 도전의 하나로 규정하고, 적극적으로 사이버공간에서 자국
하는 기술 39 %, 끊임없는 변화/역동적인 산
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라인 구축과 전 방위
업 31 %, 작업 보안 27 %, 높은 급여 및 혜택
적 방어및 미래 사이버보안 환경 강화 등의
25 %, 재능과 기술의 유효성 검증 18 %, 최
목표를 선정하고 연방기관의 인터넷 접속 관
고의 사람들과 함께 일할 기회 13 % 등이 관
리, 침입탐지시스템, 범정부적 사이버방어
심사로 나타난다. 사이버보안 전문가가 일
계획 수립에 집중하고 있다.
하는 지역은 캘리포니아나 워싱턴DC, 북부
모든 기관, 업무, 생활이 온라인으로 연결
버지니아, 매릴랜드 등으로 나타나고 있으
됨에 따라 정부 차원만이 아니라 사이버 보
며 공공기관, 방위산업체, 항공산업, Third
안은 일반 기업과 일반인에게도 묵과할 수
party 회사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해당
없는 부분임에 분명하다.
관련 업체로는 구글을 선두로, 연방정부, Cisco, 시만텍, 맥아피등이 알려져 있다.
이러한 산업적, 사회적 동향을 볼 때 사이버 시큐리티 관련 기술 개발은 필수적 이며 성
사이버 보안 기술이 강조되고 활용되는 분야
공하는 핵심요소인 우수 인력의 확보 및 육
는 다음과 같으며 컴퓨터사이언스 전공에 관
성은 더 말할 나위가 없음을 알 수 있다.
심을 보이는 학생이라면 좀 더 깊이 파고들 어 미리 전문적 정보를 탐색하고 공부해 보
사이버 보안 관련 직종에서 일하려면 어떤
는 것도 좋겠다.
전공을 필요로 할까? 통계에 의하면 44%는 Computer Science, Mathematics 또는 전기
유했다고 말한 사람은 무려 85%였으며 자
Professional Security), CEH(Certified
학부에서 사이버 보안 전공을 제공하는 대
공학을 전공했으며 34%는 해당 분야 석사
격증으로는
Ethical Hacker), GIAC (Global Information
학은 죠지아텍, 퍼듀, UIUC, 로체스터 공
Assurance Certification), ISACA Certifica-
대, UCDavis, 버지니아텍, Boston Univ,
tions, CompTIA Security + 등이 있다.
존스홉킨즈, 시라큐즈대학등이 있으며
학위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지만 박사학위 소지자는 10%미만으로 보인다. 타 전문 분야보다 박사 등의 고학력은 현
Security Administration, Forensics, Audit, Management, Legal, Software Security and GSE의 카테고리로 분류되고 CISSP(Certi-
또한 관련직 종사자들 대상으로 주로 어느
https://www.cyberdegrees.org/listings/
저히 낮은 수치를 보이는 반면 전문 자격증
fied Information Systems Security Profes-
면에 관심이 있는지를 설문 조사해본 결과
top-schools/에서 대학 리스트의 확인이 가
소지자들이 눈에 뜨인다. 이런 자격증을 보
sional), CCNIP(Cisco Certified Network
대부분 ‘도전적이고 의미 있는 것들’이라
능하다.
서도에 혼을 담아
< 스님 작품 >
스님께서는 한국 불교미술전과 전시미술대상전에서 10번 수상 이후 한국과 미국에서 다섯 번의 개인전 그리고 뉴욕불교TV 방송을 통해 서예와 사군자를 강의한 바 있으며 또 스님께서는 50여년 간 붓과 친구처럼 지내오며 많은 문하생을 배출하셨다.
서예회원 모집
<초보에서 작품까지 지도> 매주 화요일 아침 7시 / 정오 12시 / 오후 2시 / 오후 7시 (편리한 시간 선택 가능)
해서 / 행서 / 초서 / 예서 / 전서 / 석고문 / 창작체 / 묵화 / 매.난.국.죽(사군자) <참고: 사군자를 배우려면 먼저 붓글씨에 입문하여 천자문 해서 1권과 행서를 배운 다음 배울 수 있다. 왜냐하면 사군자는 다른 그림과 달라 붓의 필력을 얻어야만 사군자도 힘이 있고 또 그림 옆에 쓰는 세필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그동안 가르쳐 본 경험으로 볼 때 묵화는 배웠으나 묵화 옆의 세필을 쓰지 못해 계속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미주 필라 황매산 화엄사 서도교실 문의 (215)489-1118 10 Layle Lane Doylestown,PA 18901
C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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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가족과 함께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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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366-0990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종교 &
SECTION D
제 358호 2018년 12월 7일
종교기사 제휴
인터넷복음방송 필라good뉴스
코리아위크 종교섹션은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org, 대표 김종환 목사)과 전략 적인 제휴를 맺고 지역 교계 소식은 물론 목회자와 평신도의 칼럼 등 다양한 소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종교기사 제보 및 광고문의 215•307•7068
포도원장로교회 안수, 취임, 은퇴 예배 장로장립,안수집사임직,권사취임 및 장로은퇴… 12월 2일 본당서 가져 포도원장로교회(담임:김병일목사/2600
(사랑장로교회),권면1 임직자에게 박태문
Bond Ave. Drexel Hill, PA 19026) 에서는
목사(서울장로교회시무),권면2 성도들에
지난 12월2일(주일)오후5시 본당에서 김병
게 류인곤목사(다민족평화교회시무), 축
일 목사 사회로 제1부 예배, 제2부 안수식및
사1 Rev,Anna Grant-Borden(Mt. Airy
취임식및은퇴식 제3부 축하 및 권면과 제4
Presbyterian Church). 축사2 Rev.Randy
부 감사와 폐회 순으로 진행하였다. 장로장
Barge(Olney Presbyterian Church),통역: 이
립에 강유선,김명수,안수집사 임직에 김준
기남목사, 장로뺏지착용 이광호장로(대필
호,이요한,권사취임에 김형국,성정숙,송윤
라델피아한인장로회장),제4부 감사와폐회
숙,홍순복,장로은퇴에 손인호,장성명 의 축
에 답사에 강유선장로,인사및광고에 장성
하행사를 개최하였다.
명장로,축도에 노남길목사(월리암스포드 한마음교회 은퇴목사),식사기도에 이재철
제1부 예배 대표기도에 이기남목사(필라
목사(필라밀알선교단장)
델피아노회 코디네이터,마켓스퀘어장로교 회한인목회담당),설교에 전영현목사(서광
제2부 안수식,취임식및은퇴식 에 김병일
게 안수위원및당회장,악수례,장로가운칙
장로교회원로목사),는 출애굽기17:8-15
목사는 임직자소개및서약을 받았다, 장로
의, 권사취임기도,선포,은퇴장로기념패증
찬양기도회/오후7시30분,새벽기도회(수요
의 말씀으로 “아름다운 동역자와승리”라
안수기도에 강유선,김명수에게 안수위원및
정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일-금요일) 오전5시30분
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였다,
당회장,집사안수기도에 김준오,이요한에
제3부 축하및권면 축가에 김지연집사
예배모임안내: 주일에배/오후2시. 금요
상담및문의:267-474-5133
국제연합총회신학대학(원)
필라한인침례교회
CTS 2018년도 Family Night 모임 가져
다니엘 김선교사 초청 ‘전세대의 영적부흥’
교수)는 마태복음5:13-16절의
찬양인도에 마하나임 찬양팀 반주에 안
말씀으로“선한 영향력”이라는
은유 집사, 기도에 김종찬안수집사, 말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였다,축
씀에 다니엘 김선교사는 창세게12:1-9
도에 김명진목사(증경 총회장),
절의 말씀으로 “본향을 향하여 나아가고
이어서 환영사에 한상우장로(이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
사장),총장인사에 황의춘목사(총
였다,토요일 오후7시30분 기도에 김등
장),장학금전달에 장참수목사(부
수안수집사,설교에 다니엘 김선교사는
이사장)가 M.Div 재학생에게 전
창세기13:1-18절의 말씀으로”좁은길
달하였다,재학생인사에 조정현
로 나아가고 있는가?“라는제목으로 좁
선지생도대표, 만찬사회 육민호
필라델피아한인침례교회(담임:박정
은길은 관계중심의길, 영광 중심의길,
목사(이사),만찬기도에 이찬수목
호목사/6820 Chestnut St. Upper
신뢰중심의길 이라고 말씀을 선포하였
예수교장로회국제연합총회직영신학대학
사(이사),폐회기도에 송인종목사(동부 노회장)
Darby, PA 19082)에서는 다니엘 김
다.
(원)/이사장:한상우장로(필라델피아교회), 총
이사회 이사장/한상우장로,부이사장/ 정참수목
선교사(JGM(예수세대운동대표)를 초
주일오후 4시 기도에 박선일안수집사
사,서기 /이경종목사,회계/ 이효연 목사.
청하여 지난11월30일(금)부터12월2
말씀선포에 다니엘 김선교사는 창세기
장:황의춘목사(트렌톤장로교회),에서는 지난 12월2일오후5시 Town&Country Diner(Crystal
학교행정직원회: 총장:황의춘목사, 학장:이
일(주일)까지 4차례에 걸쳐 전세대의
15:1-21절의 말씀으로 다니엘 김선교
Room)에서 이영훈목사(필라아름다운교회/본
영훈목사, 학감.대학원장/김주환목사, 행정실
영적부흥을 위하여 “본향을 향하여(히
사는 “큰 흑암의 공포를 돌파하라!”제목
교 학장)인도로 개최하였다
장/장석중목사, 학생처장/한위현목사
11:14-16)라는주제로 말씀의 잔치를
으로 말씀을 선포하였다.축도에 다니엘
베풀었다
김선교사
박정호목사 사회로 금요일저녁 오후8시
상담및문의:267-515-1109
대표기도에 곽영조장로(필라한마음교회/증
교수회:이영희목사.김주환목사,김귀안목사,
경 부총회장),특별찬양 안경순목사(뉴욕노회
최치호목사,이춘호목사,정종환목사, 상담및문
장), 말씀선포에 김귀안목사(CTS 한국교회사
의:610-908-6099 (학장)
서울오토바디 New Seoul Auto Repair & Collision Inc.
267-991-4982
5311 N. 6th St, Philadelphia, PA 19120
Korean & Chinese Restaurant
짱가네 856-482-8400
11am-10pm
2431 Church Rd Suite 5,A2, Cherry Hill, NJ 08002
웹사이트 제작 215.740.2887
www.seorabolphilly.com
5734 N. Old 2nd St, Philadelphia, PA 19120
215-924-3355/6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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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진장
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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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필라목회연구원 특강
서광장로교회 말씀선포
황준석목사 초청 “필라교계와한국교회현실”
윤사무엘 목사“주님의 길을 예비하라”
필라목회연구회(회장:이대
레베카윤 사모, 찬양인도에 이
인근교회로 옮겨올때는 목회자
우목사/필라한빛성결교회)에
만수목사(뉴저지여호수아장로
서로가 소통하여 이러한 일들
서는지난11월29일(목)오전10
교회) 기도에 유영일목사, 강사
이 없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광
시부터12시까지 새한장로교회
에 황준석목사는 필라교계의
고에 이대우목사는 오는 12월9
서광장로교회(원로목사/전영현
서 우리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하게
(고택원목사/6Summit Valley
현실은 목회자 스스로가 본연
일(주일)오후7시부터12일(수)
목사. 협동목사/윤사무엘목사)에서
하고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
Lane, Oreland, PA 19075) 교육
의 목회윤리를 저버리고 새로
까지 이민목회 사역에 필요한
는 지난12월2일(주일)오전11시 대
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
관 에서 황준석목사(큰믿음제
운 불신자 전도가 아니라 성도 “백도영선교사 언어사역”특별
림절 첫 번째 주일을 맞이하여 원로
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
일교회/직전 목회연구회장)를
들의 수평이동을 목회자가 조
세미나를 뉴저지양지교회(담
목사 전영현목사 인도, 반주 전혜영
지가 될것이라는 말씀으로 여호와의
초청하여“필라교계와한국교
금은 생각하며 기도해야될줄안
임:장두만목사 시무)에서 개최
사모 , 대표기도 안창기은퇴목사 설
영광이 나타난다고 하였다, 축도에
회현실”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다고 하였다.
하며 참가비는 $150,00(숙식포
교에 윤사무엘 협동목사는 이사야
김수학 원로목사,친교기도에 김주
함),많은 목회자 의 참석을 부탁
40:1-5절의 말씀으로 “주님의 길
현목사(예수님피,살,세족장로교회)
하였다.
을 예비하라”는 제목으로 사막에
상담및문의:484-472-2571
하였다.
특별히 교회의 지도자이며
사회에 이대우목사, 반주에
중직자가 가까운 이웃교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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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호 2018년 12월 7일
인터넷복음방송 헌신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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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제 344회 화요기도회 - 김병일 목사 초청
김치수목사 초청 “내 안에 거하라”
할수있도록,
안에 거하라 “라는제목으로 말씀을
*방송국사무실수리가 경제적어려움없이진행될수
증거하였다.
있도록
합심기도인도에 김치수목사 는 김
*필라good뉴스와 코리윅크 종교섹션 을 통하여복
동헌목사와 김세훈목사 (필라순복음
음이전파될수있도록 통성기도하다
선교교회)와김주유집사(필라델피아
1, 한국과 북한이 오직 예수그리스도의복음으로하나
제일장로교회)건겅회복을 위하여,
가되어통일이 이루워질수있도록 김수학목사(대구
방송국 사무실 수리가 경제적 어려움
서현교회 원로목사)가,
없이 진행될수있도록, 인터넷복음방
2,한반도와미국의지도자들이하나님을 경외하며나
송주관 새벽기도회(월-금/오전6시)
라를이끌어나갈수있도록 김주현목사(예수님 살,피,
모임에 기도응답을 위하여 기도하다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org)/이사장:유
세족 장로 교회)가,
김정은목사(예루살램교회선교목
기호장로 대표: 김종환목사)에서는 지난 12월4일
3,한국과미국이 경제적 어려움이 없이 선교사 파송에
사/방송위원)가 방송선교사역에 기
(화)오후7시30분 제344회 화요기도회 김병일목사
적극적으로 후원에 앞장 설수있도록김정은목사(예
도후원과물질후원을 위하여 기드온
(포도원장로교회시무) 초청“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
루살램교회선교목사/본방송위원)가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
300용사가입(년100불) 에동참할수
이라는 제목 으로 말씀을선포하다.
4,김만우(중동선교),최영호(일본선교),계덕호(한
org)/이사장:유기호장로 대표: 김종
있도록,김종환목사가 김만우목사
예배 인도 정상인목사(성언장로교회/본방송위원),
국,낙도선교),박상용(캄보디아)선교사 사역과 건강
환목사)에서는 지난 12월2일(주일)
(중동),최영호(일본),계덕호(한국낙
반주 이선숙사모(글로벌장로교회/본방송예배위원),
과재정후원 을 위하여 조인순사모
오후3시 헌신예배에 김치수목사를
도),박상용(캄보디아)선교사의 사역
경배찬양인도 김종환목사(본방송대표/필라델피아
5,대필라델피아인근지역의 복음화를위하여 필라델
초청하여 ”내안에 거하라 “라는 제목
과건강과 재정후원을 위하여,김치수
한인연합교회) 대표기도 김종환목사,말씀증거에 김
피아,델라웨어,남부뉴저지,교협,필라목사회,필라원
으로 말씀을 선포하였다,
목사가 필라good뉴스와 코리아윅크
병일목사는 예베소서1:1-6절의 말씀으로”하늘에 속
로목사회, 필라장로회가 합심하여 복음전파에 전력
인도 김종환목사(본방송대표/필
종교섹션을 통하여 한인동포에게복
한 신령한 복”이라는 제목으로말씀을 선포하였다.
할수있도록 김치수목사가
라델피아한인연합교회),반주 이선
음이전파될수있도록기도하였다 축
통성기도인도에 김치수목사(예루살램교회/본방송
방송사역 동역자와 재정후원 참여를 위하여 김병일목
숙사모(글로벌장로교회/본방송예배
도에김치수목사.
위원),*김동헌목사와 김세훈목사(필라순복음선교교
사 기도하고 축도하므로 모두마쳤다
위원) 대표기도에 오충환장로(성도
다음주일(12월9일)헌신예배 설교
회)와김주유목사(필라델피아제일장로교회)의 건강
제345회(12월11일)화요기도회설교는강학구목사
교회/본방송위원) 설교에 김치수목
정원수목사(본방송위원)께서 할예
완쾌를 위하여
(필라델피아제일장로교회) 예정이다
사(예루살램교회/본방송위원)는 요
정이다.
*재정적 후원(년100불)으로 기드온300용사에 참여
문의및상담:215-307-7068
한복음15:20-27절의 말씀으로 ” 내
문의:215-307-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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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신청기 목사와 함께 하는
살롬 은목교회
성/경/퀴/즈
살롬한인은목교회 215-917-7194 성경신학연구원 www.bibletheologicalinstitute.com
196회
Shalom Senior Church
엘리야 - 우상 종교를 훼파한 선지자
1. 인적 사항
을 볼 때 인간적 나약함도 지닌 자였다(왕상19:4).
① 엘리야는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라는 뜻이다. ② 북
롬은목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교회로써 은퇴하신 목사님과 홀사모님들을 중심으로, 뜻이있는 평신도님이 함께 모이고 있는 필라델피아 인근 지역에서 유일한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살
왕국 이스라엘의 대 선지자. ③ 길르앗의 디셉 사람(왕상
5. 구속자적 지위
17:1). ④ 엘리사의 스승(왕상19:19-21). ⑤ 북 왕국 이
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데 자신을 아끼지 아니한
스라엘의 7대, 8대 왕인 아합과 아하시야 시대에 활동(왕
북 왕국 이스라엘 최대의 선지자이다. ② 이방 선지자
상17:1;왕하 1:3,4). ⑥ 몸에 털이 많은 사람(왕하1:8).
850명과 대결하여 하나님만이 유일신임을 입증한 선
⑦죽지않고회리바람을타고승천한자(왕하2:11).
지자이다(왕상18:36-40). ③ 그의 강림이 예고된 것 은 신약의 세례요한을 예표 한다(말4:5,6;마11:14).
은퇴하신 목회자님이 연합하여 말씀과 기도로 이 지역 후배목회님에게 아름다운 목회의 모범을 보여주며, 지역복음화를 위 하여 함께 기도와 복음전파와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공동체입니다.
2. 시대적 배경
④ 신약의 모범된 기도의 사람으로 기록된 자이다(약
오므리 왕조의 두번째 왕, 곧 북 왕국 이스라엘의 제7
5:17,18). ⑤ 죽지 않고 승천한 구약의 두 인물(에녹과
대 왕인 아합 왕 통치 때(B.C.874-853년)부터 8대
엘리야) 중의 하나이다(왕하 2:11). ⑥ 신약시대 변화
아하시야 왕(B.C.853년)과 9대 여호로암 왕의 통치
산에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말씀한 자이다(마17:1-4).
(B.C.852-842년) 초기에 하나님의 메시지를 선포하는
뜻이있는 모든 한인 동포여러분을 환영하 며 초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역을 감당하였다. 당시 이스라엘은 막강한 군사력을
6. 주요 업적
갖췄을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번영과 풍요를 누리고 있
① 갈멜 산에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대결하
었다. 그러나 종교적으로는 극도로 타락한 시대였다. 즉
여 백성들에게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이시라는 확신을
오므리 왕조의 뿌리를 굳히려고 주변 국가와 결혼 동맹을
심어주었다(왕상18:19-40). ② 사르밧 과부의 죽은
(왕상11:1) 맺음으로써 백성들에게 바알 등의 우상 숭
아들을 살려주었다(왕상17:19-24). ③ 3년 반 동안
배를 강요하였고, 그로 말미암아 북 이스라엘은 정통적
의 기근과 가뭄 속에서도 끝까지 인내하고, 기도로서
인 여호와 신앙이 멸절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이러한
비를 내리게 했다(왕상18:45). ④ 엘리사를 선지자
때에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시어 아합 왕의
로 양성하고, 사무엘이 세운 선지 학교를 계속 이어나
가증한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를 선포케 하시고, 백
갔다(왕상19:16;왕하 2:1-9).
성들을 여호와 하나님 중심으로 인도케 하셨다.
7. 평가 및 교훈 3. 주요 생애
①엘리야는 그의 사역을 다하기까지 오직 하나님만을 바
1)아합 왕에게 가뭄을 예언/ B.C.872년(왕상 17:1).
라보고, 하나님만을 의지하였던 믿음의 사람이다. ②엘
2)그릿 시내에서 은둔생활(왕상 17:3-17). 3)사르밧
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약 5:17-18) 사람이었다.
과부집에 거주 했으며, 과부의 아들을 소생시킴(왕상
③위대한 선지자 엘리야도 이세벨이 죽이려 하는 위기에
17:8-24). 4)아합에게 바알 선지자와의 대결을 제의/
처했을 때 낙담과 좌절에 빠지는 인간의 연약한 모습을
B.C.870년(왕상 18:19-24). 5)바알 선지자 450명
드러냈다(왕상19:1-4). ④엘리야는 하나님을 떠난 자
과 대결하여 승리(왕상 18:25-40). 6)비를 내리게 함
에게는 그가 신분이 높든지 낮든지 간에 이에 굴하지 않
(왕상 18:41-45). 7)엘리사를 후계자로 세움(왕하
고 그의 죄악을 단호히 책망하였다(왕상21:20-26).
2:1-11). 8)죽지 않고 살아서 승천(왕하 2:15).
8. 핵심 성구 4. 성품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오
①긴 가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믿
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
는 인내심을 가진 자였다(왕상17:4;18:2). ②자신
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
을 공궤한 사르밧 과부의 아들이 죽었을 때에 그를 살
매를 내었느니라”(약 5:17,18).
리고자 혼신을 다한 사랑의 선지자였다(왕상17:1922). ③아합 왕에게 나아가 이스라엘 기근이 그의 죄
성경 퀴즈 문제
과임을 지적하고 책망할 만큼 용기 있는 선지자였다
샬롬은목교회 주일예배:오후2시 원로목사: 신청기(Rev.Abraham C Shin)
1)엘리야의 후계자는 누구 입니까?(왕상19:19-21).
지자 850명과 싸운 강한 믿음의 소유한 자였다(왕상
2)엘리야는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몇 명과 대결했나
18:19). ⑤기도의 모본으로 기록될 만큼 기도에 힘쓴
요?(왕상18:19).
자였다(왕상18:42;약5:17,18). ⑥이세벨을 피해
3)엘리야는 어떻게 승천했나요?(왕하 2:11).
호렙 산으로 도피했을 때 낙담하여 하나님께 원망한 것
4)엘리야는 기도하므로 무엇을 보여 주었나요?(약 5:17,18).
퀴즈 정답 보낼 주소
615 Cowpath Rd. Lansdale, PA 19446 E-mail: shalomkpc@hotmail.com
문의 및 상담:
(왕상18:1-18). ④혼자서 바알과 아세라의 거짓선
1012 W. Cheltenham Ave, Philadelphia, PA 19126 굿뉴스 인터넷 복음방송 성경 퀴즈 담당자 앞 (215)307-7068 E-Mail:goodnewsusa.org@gmail.com
215-917-7194
Eden 필라 에덴 장로교회 Philadelphia Presbyterian Church
델라웨어 카운티, 브루몰에 위치한 에덴 장로교회는 칼빈(Calvin) 개혁주의 신학 사상을 바탕으로 말씀에 은혜가, 기도에 응답이, 찬양에 기쁨이 있는 교회로 심령이 회복되고 새 힘을 얻어 주님이 주신 복을 누리고 행복한 삶을 소망하는 신앙의 공동체입니다. 하나님께 기쁨으로 예배하고 주님의 복을 누릴 분들을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에덴 장로교회 105 N. Sproul Rd
N. Sproul Rd West Chester Pike
필라 에덴 장로교회 담임목사
김도환(Rev. Dou H Kim)
주일예배: 오전 9시 Children's Sunday School Join Marple Presbyterian Church
267-210-6594
105 N. Sproul Rd., Broomall, PA 19008
edenchurch64@gmail.com
Marple Rd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마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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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천 조 웅 목 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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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령 칼 럼
성령 받길 기도하자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 그러나 이 구원은 성령으로 확실하게 보증을 받아 두지 않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입으로만 시인하는 자는 그가 자기 입으로 시인하는 믿음보다 더 화려한 문화, 더 매력적인 쾌락, 더 큰 물질적 이익이 눈 앞에 다가올 때에는 그런 것들에 쉽게 도취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즉 타락의 늪으로 빠져 들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눈 뜬채, 자신을 죄 속으로 넘겨 버린다는 말이다. 하지만 성령으로 믿음이 다져진 자는 영원히 타락하지 않는다,(요14:16) 왜냐하면, 그런 사람 안에 임재해 계신 성령께서는 그런 사람을 견고하게 붙들어 주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믿는 자는 이 사실을 믿는 자의 보편적 체험으로 받아 들여야만 한다. 그리해야, 성령께서는 우리가 가진 믿음 위에 인(印)을 쳐 주시는 것이다. 그러면 여기서,“인을 쳐 준다”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 인(印)이란, 바로 도장을 말하는 것으로서, 도장은 자기 소유를 나타내는 권리 표시이다. 즉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도장을 꾹꾹 찍어 주시고, “너는 내 소유니라”하신다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의 믿음이‘진짜 믿음’이라고 확증되는 순간이 언제냐 하면, 바로 우리가 성령의 인침, 곧 성령의 도장을 받는 순간이다.(고후1:21-22) 그러기에, 주님께서 우리 믿는 자들에게,“성령을 받으라” 고
우리 주님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친히 성령 충만을 받으셨습니다. (요1:32) 주님의 제자들도 성령 충만으로 시작해서 순교하는 날까지 성령으로 충만했습니다. 그들은“성령을 받으라”명하신 주님의 명을 죽기까지 순종했습니다. (요20:22) 그래서 초대 교회가 태동되고 조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성령이 인도하시고 성령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성령으로 하는 것입니다.
간곡히 명(命)하셨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요20:22) 2천년 전, 주님께서는 승천하시기 직전에, “성령의 권능에 의해서만 유대 땅과 사마리아 땅은 물론 온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 하셨다.(행1:8) 이는, 성령 없이는 장차 선교든 전도든 불 가능하다는 것을 미리 예언해 주신 것이다. 그렇다. 지금도 주님께서는 여전히 성령으로 교회를 세우시고,
저희 휄로쉽 교회는 사도행전의 원형을 닮아가는 교회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성령 사역에 총력 하는 교회입니다.
성령으로 교회를 양육하시며, 성령으로 교회가 운영되기를 원하고 계신다.
이 시대 바로 그런 교회
성도들이여! 성령 받길 기도하자! (행8:15)
-할렐루야!-
휄로쉽교회 천
조
웅 목사
8707 West Cheltenham Avenue Wyndmoor, PA 19038
215-869-2473 267-242-1643
천조웅 목사 휄로쉽교회 215-869-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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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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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호 2018년 제358호•2018년 12월12월 7일 7일
제358호제358호•2018년 2018년 12월 7일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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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호 2018년 12월 7일
몽고메리교회
블루벨한인장로교회
새한장로교회
벅스카운티장로교회
3260 Morris Rd, Lansdale, PA 19446 교회 610-222-0691 Cell 267-471-7777 hankschoi@gmail.com
775 W Skippack Pike, Blue Bell, PA 19422 교회 215-628-3333 Cell 908-755-8836
6 Summit Valley Ln, Oreland, PA 19075 교회 215-402-9922 Cell 215-668-3599 taekwonkoh@hotmail.com
1550 Woodbourne Rd, Levittown, PA 19057 교회 215-945-1512 Cell 267-307-6226 paulwkim@mybcpc.org
담임목사 최해근
담임목사 조정칠
담임목사 고택원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1부: 오전 8시 30분 2부: 오전 11시 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김풍운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➊ 오전 8시30분 ➋ 10시 ➌ 11시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화-토)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예루살렘교회
필라델피아한인개혁장로교회
예승장로교회
제자교회
1925 W Cheltenham Ave, La Mott, PA 19027 교회 610-352-8780 Cell 484-477-8453 chisoo8453@gmail.com
11047 Bustleton Ave, Philadelphia, PA 19116 교회 215-552-9563 Cell 215-771-2224 krpastor@hotmail.com
750 W Skippack Pike, Blue Bell, PA 19422 교회 215-500-2838 Cell 215-500-2838 Yeseungkim@yahoo.com
80 Cedar Grove Rd, Conshohocken, PA 19428 교회 610-397-0297 Cell 267-474-0905 pjcree@hotmail.com
담임목사 김치수
담임목사 장덕상
주일예배 오후 2시
담임목사 김성철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토)
담임목사 이정철
주일예배 11시 30분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금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주님의교회
양의문교회
필라서머나교회
벧엘장로교회
551 Paxon Hollow Rd. P.O.Box 403, Broomall, PA 19008
1301 Maryland Ave, Havertown, PA 19083 교회 610-449-7799 Cell 610-864-9500 Scyoon1138@hanmail.net
235 Summit Ave, Fort Washington, PA 19034 교회 267-307-1757 Cell 215-362-4818 deungpark@gmail.com
6866 N 7th St, Philadelphia, PA 19126 교회 215-549-1489 Cell 215-572-0438 jaedoann@yahoo.com
교회 610-356-4327 Cell 610-517-8477 lordchurch@hotmail.com
담임목사 안문균
담임목사 윤상철
주일예배 오후 1시 30분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5시 30분(월-토)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박등배
담임목사 안재도
주일예배 오후 1시 30분
주일예배 1부: 오전 11시 2부: 오후 2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매일)
금요예배 오후 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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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케잎 데이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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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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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호 2018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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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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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ill Mez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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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이어서···
오봉환목사의 기독교이야기
주일 성수 - 6-
오봉환 목사 필라델피아 열방교회 담임 한국성서대학교 졸업 동대 M.Div 267-664-2163
하나님의 천지창조에 의하면 안식일날
그냥 애굽에서 살어” 이러실 것입니다. 요
은 누룩을 넣지 않은 무교병입니다. 이 진
은 안식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
5:17절에서“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
설병은 매 안식일 마다 새것으로 올리게 되
데 안식일이 유월절 절기와 합쳐지면서 또
하시니 나도 일한다” 고 하셨습니다. 원래
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하필 매 안식
다른 새창조의 시작의 개념이 추가 되었
안식하고 계셔야 맞는거 아닌가요? 하나
날 바꾸어 놓으라고 하셨을까요? 진설병
다는 것입니다. 이걸 아십니까? 이스라엘
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모든 만물
을 만들려면 곡식창고에서 곡식을 가져다
이 유월절 다음날 출애굽을 했다는 사실을
을 완벽하게 만드셨으므로 제칠일 안식일
가 빻아야하고 반죽을하고 불을 지펴서 구
요.... 유월절 다음날이 무슨 날인데요. 안
날 안식을 하셨습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워야 합니다. 일을 해야 한단 말입니다. 안
식일 날입니다. 안식일날 무려 430년동안
다시 일하실 수밖에 없는 사건이 생긴 겁
식일에 말이죠. 안식일에 일하면 돌로 쳐
종으로, 노예로 살았던 애굽을 떠났다는
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온 인류가 탁
죽이게 되어 있는데 말입니다. 그럼 진설
것입니다. 안식일날 일하면 않된다믄서요.
락하게 되었던 것이지요. 죽어버린 인간들
병 12개 만들고 만든자는 죽어야 하는 겁
안식일날은 꼬꼬대 앉아서 손가락 하나 까
의 영을 살리시기위해 일을 시작하실 수밖
니까?‘에이 목사님 그것도 모르세요 전날
딱하지 말라믄서요. 그런데 바로 그날 이
에 없으셨던 것입니다. 타락한 인간을 구
만들어 놓으면 되잖아요’본인들도 찬밥
스라엘이 종되었던 애굽땅을 떠나 자유하
원하시기 위해 영혼 구원의 구속사를 시작
싫어하면서 하나님께 올리는 진설병을 전
는 자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평생 죄의
하실 수밖에 없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
날 만든다고요?? 왜요 가게에서 사다 드리
종으로 살았던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서 쉬어야 하는 안식일이 새로운 일, 즉 영
시지.... 요즘 신자들이 그러고 있긴 합니다
서 찾아오셨음을 깨닫고 영접하는 그날 더
적 재창조를 위한 시작의 날이 되었던 것이
만.... 지성소에 올리는 진설병은 반드시 그
이상 죄의 종이 아니라 자유하는자가 되었
고 영혼 구원의 시작은 예수님이셔야만 했
날 만들어 올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무교
듯이 우리를 죄의 종에서 자유케하시는 그
던 것이어서 예수님을 상징하는 유월절 다
병으로 만드는 이 진설병이 무엇을 상징하
날이 바로 안식일 이라는 것입니다. 출애
음날 영적 구원의 새창조의 날에, 안식일
는 것일까요? 아니 누구를 가리키는 것이
굽한날이 끝이 아니라 새창조를 향한 시
날에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셨던 것입니
겠습니까? 요6:47~48,51절“진실로 진실
작이 되는 셈인 것입니다. 애굽 국경을 지
다. 레24:5~9절까지는 성막에 관한 설명
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자는 영생을 가
나자마자‘난 애굽을 탈출했다’그러곤 국
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막의 뜰을 지나
졌나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라, 나는 하
경 옆에 텐트치고 사는 자는 없습니다. 출
서 첫 번째 방으로 들어가면 진설병을 진열
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떡을 먹
애굽을 했으면 마지막 도착지도 있어야 하
해 놓은 상과 촛대가 있습니다. 그안쪽에
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생
는 것입니다. 고후5:17“그런즉 누구든지
지성소가 휘장으로 가려져 있고 그 지성소
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예수님께서 자신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에는 일년에 단 한번 대제사장만 들어가서
을 구지 떡으로 표현하시는 이유가 있습니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
제사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지성소안에 법
다. 구약은 예수님의 성육신과 그의 사역
도다”새창조가 시작되는 그날 쉬면 안되
궤가 있고 법궤위에 시은좌라고 하는 시은
을 예표하는 이야기로 되어 있습니다. 오
는 것입니다. 애굽을 떠나라 했는데‘안식
소가 있습니다. 첫 번째 방에 있는 상에는
실 메시야를 총체적으로 설명하는 성경이
일이라 못 떠나겠습니다’이러면“그래 넌
12개의 진설병을 올려 놓습니다. 진설병
구약입니다.
···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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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3개월, 한국축구가 달라졌다
점유율 높여 세밀하고 지배하 는 축구
벤투 감독은 용병술도 높은 점 수를 받고 있다. 확고한 주전과 탄 탄한 백업 멤버를 모두 구축해 치
벤투 감독이 높게 평가받는 것
열한 생존경쟁을 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호주 원정을 마치고 귀항한 벤 투호는 훈풍에 휩싸였다.
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벤투
만들어졌다.
측하기 쉽지 않다.
호가 세밀한 축구를 구사하고 있
최전방 골잡이 황의조(26·감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겨냥
는 것은 분명한 사실” 이라고 평가
바 오사카)만 벤투호에서 3골을 터
해 꾸준히 발굴 중인 어린 유망주
했다.
뜨려 눈도장을 받아냈을 따름이
들의 가세도 경쟁에 힘을 불어넣
은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자신
한국 축구의 고질적 약점인 수
다. 그는 올해 자카르타·팔렘방
는 요인이다. 자카르타·팔렘방
의 축구철학을 녹여냈다는 점이
비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됐다. 6
아시안게임에서 득점왕(9골)에 올
아시안게임에서 가능성을 입증한
다. 벤투 감독은 높은 볼 점유율을
경기에서 단 4실점. 무실점 경기
라 금메달까지 안기면서 두각을
황인범(22·대전)과 나상호(22·
바탕으로 쉴 새 없이 공격을 펼치
(코스타리카 2-0 승·칠레 0-0
나타내더니 성인무대에서도 탁월
광주), 김민재, 이진현(21·포항),
는‘지배축구’ 를 추구한다. 단순
무·우즈베키스탄 4-0 승)도 3경
한 골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황의
김정민(19·오스트리아 리퍼링)
파울루 벤투 감독(49)이 이끄는
히 공을 오래 소유하는 것을 넘어
기나 된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
조는 최근 26경기에서 25골을 넣
등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특히 중
한국 축구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A
후방 빌드업으로 짜임새 있는 공
서 부활한 수비수 김영권(28·광
으면서 이회택(72)과 차범근(65),
앙 미드필더 황인범은“(기)성용형
매치인 11월 20일 우즈베키스탄
격을 구사해 경기 흐름을 주도하
저우 에버그란데)을 중심으로 짠
최순호(56), 황선홍(50), 이동국
이 걱정없이 은퇴할 수 있도록 돕
과의 평가전에서 4-0으로 대승해
는 게 목표다. A매치 기간만 선수
물 수비를 완성했다. 또 다른 수비
(39) 등 특급 골잡이의 계보를 잇는
겠다” 고 자신만만하게 말할 정도
6경기 연속 무패(3승3무)로 마침
들을 소집할 수 있는 대표팀 특성
의 축 장현수(27·도쿄)가 병역특
선수로 불리고 있다.
로 주요 전력으로 성장했다.
표를 찍었기 때문이다.
상 훈련시간이 많지 않지만 분 단
례에 따른 체육봉사활동을 조작해
김대길 경향신문 해설위원은
반면 나머지 포지션은 그야말로
사실 벤투 감독이 지난 8월 대표
위로 쪼갤 정도로 세밀한 부분에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당하는
예측불허다. 황의조를 지원하는 2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팀을 맡을 때만 해도‘기대 반 우
공을 들여 선수들에게 자신의 축
변수가 있었지만 김민재(22·전
선 공격진이 가장 치열하다. 손흥
공격과 수비 모두 전술의 완성도
려 반’ 의 시선이었다. 벤투 감독도
구철학을 전파했다. 또 교체로 투
북)라는 젊은 수비수를 발굴해 극
민과 황희찬(22·함부르크), 이재
가 살아났을 뿐만 아니라 선수층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입되는 선수에게는 명확한 지시를
복했다. 특히 11월 17일 호주전에
성(26·홀슈타인 킬) 등 유럽파 3
도 넓어진 것이 사실” 이라며“이
조국 포르투갈을 4강으로 이끈 명
내려 제몫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
선 상대에게 무려 22개의 슈팅을
인이 버티는 가운데 이청용(30·
젠 한 선수의 공백이 생기더라도
장이지만,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
다. 미드필더 기성용(29·뉴캐슬)
내주고도 단 1실점만 기록하는 철
보쿰)이 새로운 경쟁자로 등장했
걱정이 없다” 고 칭찬했다.
란 감독과 키케 플로레스 전 아틀
이“볼을 소유할 때나 공격할 때 모
옹성을 뽐냈다.
다.
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등 다른 지
두 세밀한 부분까지 주문한다” 고
도자들이 한국행을 거부해 기회를
놀라움을 내비칠 정도다.
59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 도전
벤투 감독은 지난 3개월간 고르
러시아월드컵 본선 무대에 부
고 고른 선수들을 바탕으로 아시
름을 받지 못했던 이청용은 독일
안컵 우승에 도전한다는 계획이
분데스리가 2부 보쿰으로 이적한
다.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그러나 벤투 감독이 1997년 한
다. 벤투 감독이 지휘한 A매치 6경
벤투 감독은 용병술도 높은 점
뒤 꾸준히 경기에 나서면서 제 기
것은 2회인 1960년이 마지막이다.
국 축구에 전임 감독제가 시행된
기 기록을 살펴보면 볼 점유율이
수를 받고 있다. 확고한 주전과 탄
량을 되찾았다. 호주 원정에선 호
59년 만의 우승 도전을 위해 조기
이래 감독 데뷔 최다 무패 기록인 6
50% 아래로 내려간 경기는 남미
탄한 백업 멤버를 모두 구축해 치
주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모
소집까지 고려하고 있다. 벤투 감
경기 무패를 질주하면서 호평으로
강호 칠레전(39.4%) 한 경기뿐이
열한 생존경쟁을 유도하고 있다는
두 선발 출전해 무르익은 기량과
독은 대한축구협회에 규정보다 일
바뀌었다. 새로운 사령탑이 부임
다. 나머지 경기에선 대부분 60%
평가다. 손흥민(26·토트넘)과 기
경험으로 가치를 입증했다. 또 우
주일가량 앞당겨 울산에 전지훈련
하면 선수들이 각성한다는‘새 감
안팎의 볼 점유율로 상대를 압도
성용 등 러시아월드컵에 참가했던
즈베키스탄전에서 UFO골을 터
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울산
독 효과’ 는 감안해야겠지만 첫출
했다. 벤투 감독이 상대한 팀들이
선수들이 주전을 꿰찬 상태지만
뜨린 문선민(26·인천)도 조커로
에서 부족한 중앙수비수의 실험과
발이 순조로운 것은 분명하다. 벤
아시아 국가가 아닌 칠레와 우루
방심은 금물이다. 기존 선수들이
경쟁력을 충분히 뽐냈다. 부상으
세트피스의 완성도 등을 높인 뒤
투 감독은“한국 축구를 한 단계 더
과이(55.2%), 코스타리카(67.6%)
빠진 11월 호주 원정에서 백업들
로 이탈한 선수들까지 감안하면
결전지인 UAE로 넘어가 내년 1월
나은 수준으로 이끌겠다” 는 자신
등 남미와 북중미 국가로 세계적
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면서
누가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연합
1일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의 약속을 하나둘 지켜가고 있다.
인 수준을 자랑했기에 더욱 놀랍
누가 뛰어도 상관없다는 분위기가
(UAE) 아시안컵에 참가할지도 예
치르는 로드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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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회계사의 부 자 들 의 비 밀 노 트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투자와 소득 플래닝은 다르다 우리가 무엇인가 계획을 할 때에는 모
지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은퇴
여 매년 3% 정도의 물가 상승률만큼 인출
두 그 계획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일
후 소득 플래닝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
액을 증가시킬 경우, 대략 30여년간 인출
것입니다. 물론 모든 계획이 마음 먹은대
니다.앞서 돈이 많아도 은퇴 소득이 문제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가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지출
안전자산, 즉 은행 이자나 채권 등의 수익
계획이 장기적인 계획이었다면, 뜻대로
규모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은퇴 후
률이 낮기 때문에 4% 인출액은 더 낮아져
되지 않는 경우 충격은 훨씬 커지게 됩니
모든 비용을 축소하고 집도 작은 집으로
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1백만불이
다.
옮기고 여행도 안가고… 하면 큰 걱정은
있어도 매년 3만불 정도로 살아가야 긴 노
만약 실패의 이유가 잘못된 정보 때문
안해도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은퇴 후의 삶
후를 버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었다면… 언제부터 올바른 정보가 필요
이 그저 먹고 사는 것으로만 설명될 수는
부동산은 이보다 상황이 나을 수 있습
한 것일까요? 조금은 우매한 질문이라 생
없습니다. 갑자기 이렇게 생활 규모를 줄
니다.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1백만
각되기도 합니다. 대부분 당장 올바른 정
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설령 가
불 가량의 부동산이면 연 6-7만불 정도의
보를 얻고자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능하다 하더라도 삶의 질을 크게 낮추어
소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야만 유지가 되는 은퇴의 삶은 누구도 원
투자가 그렇듯이 좋은 부동산을 찾는 것
치 않을 것입니다.
이 관건일 것입니다. 이 외에도 Tenant 관
은퇴 계획을 할 때 가장 중요한 내용은 바로 은퇴 소득과 관련된 내용일 것입니
강은규 공인회계사 (CPA) 서울대학교 졸업 GMS Surgent 회계법인 근무 농협중앙회 금융기획실 근무 프랜차이즈 사업주 컨설팅 AICPA/PICPA Member 215-367-5727
다. 돈이 많으나 적으나 꾸준한 소득은 은
그래서 계획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리, Vacancy risk, 경기 변동, 유동성 문제
퇴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입니다. 그 이
계획은 올바른 정보에 근거한 계획이어야
등을 고려하여 처음 투자할 때부터 보다
유는 얼마나 오랫동안 돈이 필요할 지 정
합니다. 짧아도 20년 이상이 될 은퇴 후 삶
정확한 수익률을 계산할 수 있어야 합니
확히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에 대한 계획입니다. 다른 계획과 달리, 잘
다.
젊어서는 일찍 죽는 것이 남은 가족들
못된 것을 알았을 때 다시 수정하는 것이
에게 큰 경제적 위험이 될 수 있지만, 노년
불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은퇴 소득 플래닝은 소득 액수의 크기 와 투자위험 관리 모두를 고려해야 합니
에는 너무 오래 사는 것이 큰 경제적 부담
투자 전문가들은 은퇴 후 저축액의 4%
다. 젊은 시절처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은퇴시 갖고 있
정도를 인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렇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소득 플래닝은
는 현금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생계를 유
게 하면 채권과 같은 안전자산에 투자하
일반적인 투자 계획과 달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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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컨비니언 스토어, 좋은 지역, 메니지먼트 스 타일, 주1만3천, 좋은 마크업, 맥주 라이센스 넣은 아 이디어 39만 ·최고급 맥주 델리, 최고의 지역, 주3만3천, 짧은 시간, 건물포함269만 ·5가 건물, 현 테넌트 11년, 한달1650불 렌트 수 입, 원래16만, 지금13만9천 ·Breakfast, 주6천, 바쁜 지역, 매상증가 가능, 건 물 포함 39만 ·맥주 도매상, 연3백만, 번화한 지역, 가격 99만
1. 필라, 주 1만3천, 2층 살 수 있음, 건물포함 69만 2. 필라, 주2만3천, 4 APT렌트 인컴, 건물포함229만 3. 몽코카운티, 주 1만7천, 82만, 건물구매 가능 4. 델라웨어 카운티, 주 3만6천, 169만, 건물구 입 가능 5. 주1만2천, 건물포함 59만 6. 필라다운타운, 주1만3천, 가격 49만 7. 필라 주 2만2천, 65만, 좋은 지역 8. North East 필라, 주 1만 4천, 주차장, 59만 9. 주1만 3천, 대학교 부근, 39만 10. 주 1만3천, 37만 11. 2 건물, 필라, 건물포함 49만 12. 템플대학 부근, 2층건물, 건물포함 39만9천 13. 연10만 수입, 메니지먼트, 좋은 지역29만 14. 코인 라운드리와 비어델리 같이 있음, 연29만 수 입, 셀러융자가능, 80만
투자용이나 새 비지니스 오픈할 좋은 가격 의 상업용 건물 매매 A. 2153 Ridge Ave., Phila. 12만9천 B. 5229 N. 5th St., Phila, 13만 9천 C. 6840-44 Market St., Upper Darby 95만 D. 2100 S 6th St., Phila 27만5천 E. 43xx Frankford Ave., Phila, 투자용 59만 F. 5902-08 Germantown Ave., Phila 55만 G. 1111 Cotta Ave., Phila 23만 9천 H. 5707 North 5th St., Phila 27만 I. 123 West Tabor Rd., Phila 16만 J. 2959 Kensington Ave., Phila 19만 K. 115 Bunt Mill Rd., NJ 20만 9천 L. 1649-51 Hunting Park, Phila 45만 M. 5254 Pulaski Ave., Phila 9만 9천 N. 612-120 Ave. of State, Chester 39만 O. 3528 1/2 Germantown Ave., Phila 15만 P. 2528 Lehigh Ave., Phila 13만 Q. 3152-54 Willits Rd., Phila 65만 R. 5271 Howland Ave., Phila 29만5천 S. 1400 Stenton Ave., Phila 26만 9천
새 가게 오픈할 렌트 스페이스 A. 5734 Old 2nd St., Phila, 3000SF, 렌트3500 B. 2528 Lehigh Ave., Phila, 렌트 1300 C. 1282 Welch Rd., North Wales 월 7500 D. 116 Fairfield Ave., Upper Darby 월 2천 E. 612-12 Ave of State, Chester, 26000 SF, 월 5천 F. 6000 Market St., Phila 월 2800 G. 4726 Spruce St., Phila 월 1200 H. 7038 Garrett Rd., Upper Darby 월 2800 I. 4240 N. Broad St., Phila 월 2천 J. 3528 ½ Germantown Ave., Phila, 월렌트 1300 K. 5902 Germantown Ave., Phila, 2000 SF L. 2153 Ridge Ave., Phila 월 900
문닫은 식당 자리 렌트 A. 5522 Germantown Ave., Phila 월 200 B. 6840 Market St., Upper Darby 월 3900
Car Wash , 카와쉬 1. 연 80만, 2에이커 땅, 새 기계, 뉴 빌딩, 몽코카운 티, 건물포함369만 2. 연130만 매상, 뉴저지 최고의 지역, 연80만 수입, 건물포함529만 3. 몽코카운티, 주인 사정상 건물포함 129만 4. 델라웨어 카운티, 연40만, 오일체인지, 55만 5. 연90만 매상, 오일체인지, 번화가, 연35만 수입, 79만 6. 몽코카운티, 좋은 지역, 건물포함99만 7. 연50만, 건물포함109만
Breakfast 1. 주 8천, 번화한 지역, 가격32만 2. 주 5500, 6일 오픈, 건물포함 39만 3. 2층 렌트 아파트, 가게 건물포함, 25만9천 4. 주 1만 3천, 쇼핑센터에 있음, 가격59만 5. Breakfast 가게, 건물포함 12만9천
맥주 도매상
카워쉬
연 100만 , 번화한 지역, 연 26만 수입, 발 전 가능 , 10년 리스, 69만 4. 연400만 매상, 큰 주차장, 연80만 순수입, 건물포함 500만
Nail Salon, 네일살론 1. 주 7천5백, 최고의 지역, 낮은 렌트, 가격29만 2. 주4천 5백, 몽코카운티, 좋은 시설, 15만 3. 주8천, 다운타운, 메니지먼트, 32만 4. 주2천5백, 다운타운, 1200 sf, 낮은 렌트, 전망있음, 12만 5. 주3천5백, 1500 sf, 급매, 5만 6. 오픈할 자리, 2100 sf, 렌트 2000 7. 6일 오픈, 연36만 4천 매상, 쇼핑센터, 연15만 수 입, 19만9천
Grocery, 그로서리 1. 아파트 4개에서 렌트 수입, 1층 그로서리, 건물포함 26만 2. 주7천, 2건물, 2아파트, 비어, 건물포함49만 3. 주 1만 6천, 8000 sf, 장래성 있음, 건물 스탁 포 함 99만 4. 주 5천, Lotto, Kitchen, 5만9천, 건물구입가능 5. 주 1만7천5백, 몽코카운티, 주차장, beer, 82만, 건물구입가능 6. 주 1만3천, kitchen, 현주인 20년, 스탁포함 22만
Dinner, 다이너
1. 문닫은 가게, 40년 이상된 가게, 1만3천, 건물 구 입 가능 2. 주 3천, 뉴저지, 11만 3. 주4천3백, 다운타운 부근, 낮은 렌트, 21만 4. 세탁소이나 Drop Store할 수 있음, 건물포함 23만 5. 각가 다른 지역에 위치한 드랍 3개 25만불
1. 주2만3천, 델라웨어카운티, 큰 주차장, 39만 2. 주4만, 건물포함 290만 3. 주6천, 짧은 영업시간, 주차장, 건물포함65만 4. 주1만3천, 큰 주차장, 좋은 지역, 현 주인40년, 건 물포함119만 5. 주 1만3천, 큰 주차장, 좋은 지역, 현 주인 40년, 건물포함119만
Beer Distributor, 맥주 도매상
Korean Restaurant, 한국 식당
Drop Shop, 드랍샵
1. 연200만, 필라 좋은 지역, 25대 주차장, 셀러융자 가능, 건물포함139만 2. 몽코 카운티, 4000 Sf, 59만 3. 연150만, 최고의 지역, 건물포함145만 4. 델라웨어, 13000 sf, 건물포함149만 5. 몽코카운티, 450 sf, 주차장, 연130만, 119만 6. 필라, 연120만, 안전한 지역, 75만 7. 쇼핑센터, 연140만 많은 렌트 수입, 쇼핑센토 포함, 260만 8. 연190만, 최고의 지역, 매상증가 가능, 89만 9. 6일 오픈, 주차장, 건물포함99만 10. 연290만, 좋은 지역, 매상증가 가능, 건물포함250만
Dry Cleaner, 세탁소 1. 좋은 지역, 상가지역, 주 4천5백, 뉴저지 2. 몽코카운티, 35만 3. 델라웨어카운티, 주 6천, 33만 4. 뉴저지, 큰 주차장, 발전 가능성, 건물포함69만 5. 건물 2500 sf, 새기계, 건물포함23만9천
Coin Laundry, 코인 라운드리 1. 주4천5백, 좋은 지역, 건물포함43만9천 2. 3000 sf, 주차장 건물포함 55만 3. 주 2천, 5가 부근, 혼자 운영가능, 건물포함 23만 4. 좋은 지역, 주차장, 건물포함 43만
Liquor Store, 리커 스토아 1. 뉴저지, 연27만 수입, 아틀란틱 시티, 부부운영 적 합, 건물포함95만 2. 혼자 운영가능, 라이센스, 건물포함39만 3. 연300만 매상, 뉴저지, 큰 주차장, 건물포함260만
웨딩 옷가게와 9천 sf 건물
비어델리
몽고카운티 최고, 연 240만매상, 6000 sf 가 연 15만 수압, 6일 오픈, 건물 45만불에 비 최고 지역, 주3만3천, 6000. Sf,메니져먼트, 짧은시 게사이즈와 많은주차장, 20년리스 , 렌트 4천, 지니스는 그대로 줄려고함, 여자 혼자 종원 간, 50대주차장, 비싼 비어취급, 건무가치만 약180 연 45만 수입, 경쟁없음, 현주인 12년, 149만 과 할수 있슴, 최고의시설 , 현주인 15년 만, 라아센스포함 339만불아었어나 지금 239만
1. 주8천, 다운타운, 모든 스타일, 최고의 시설, 39만 2. 단독 건물 주차장, 최신 시설, 인터내셔널 스타일, 메니지먼트, 리커라이센스, 건물포함72만 3. 최고의 시설, 몽코카운티, 현 주인20년, 17만 Lunch Truck, 런치 트럭 1. 6만, 문의 요망 2. 12만, 문의 요망
Japanese Restaurant, 일식집 1. 연200만 매상, 리커 라이센스, 몽코지역, 109만 2. 히바치 스타일, 펜실베니아 북부, 큰 주차장, 리커 라이센스, 건물포함99만 3. 주5만, 쇼핑센터 위치, 메니지먼트, 159만 4. 연84만 매상, 몽코카운티, 연19만 이익, 최고의 지역, 가격29만 5. 주1만3천, 9000 sf, 리커 라이센스, 문의요망 6. 연170만 매상, 최고의 시설, 가격 64만
Liquor, Beer License, 리커, 비어 라 이센스 매매 1. 필라 카운티 리커 라이센스 R : 19 만 2. 필라 카운티 델리 비어 라이센스 E: 13만 3. 필라카운티 비어 도매상 라이센스 : 19만 4. 몽코카운티 리커 라이센스 R : 49만 5. 몽코카운티 비어델리 라이센스 E : 21만 6. 몽코카운티 비어 도매상 라이센스 D : 45만 7. 벅스카운티는 몽코카운티와 가격이 거의 같음 다른 카운티, 스테이트도 있습니다, 문의요망
Salad Bar, 샐러드 바
그로서리 델리
시티 ave 부근 좋은 지역, 부부 일하면 연 7만 수입, 핫푸드할수있슴, 렌트 1300, 물 건 포함 4만 9천, 건물 구입가능 1. 주1만8천, 89만 2. 주6만, 연 수입 100만, 리커라이센스, 320만 3. 주3만6천, 주차장, 비어 라이센스, 179만
Dolla Store, 달러 스토어 1. 주2만, 필라, 20만 2. 달러 디스카운트, 주 1만5천, 15만 3. 옷, 달러, 건물구입가능, 문의요망 4. 오픈할 자리, 3000 SF, 주차장, 렌트 3500 5. 주 6천, 2층 아파트, 건물포함 59만
Clothe Store, 옷 도매 소매 1. 2층 건물, 최고의 시설, 5가, 주1만5천, 스탁, 건 물포함 69만2, 3개의 건물, 각종 도매 소매, 주인 은 퇴, 59만
Gas Station, 주유소 1. Rt.1 선상, 렌트받는 다른 유닛 있음, 번화한 지역, 원래 150만에서 지금 건물포함99만 2. 연150만 갤런 주유소, 좋은 지역39만 3. 몽코카운티, 혼자 운영 가능, 29만 4. 몽코카운티, 건물포함150만
Convenient Store, 컨비니언 스토어 1. 주1만3천, 몽코카운티, 주차장,45만 2. 주1만7천5백, 몽코카운티, 주차장, 비어 라이센 스, 82만 3. 연120만, 바쁜 지역, 연30만 수입, 59만 4. 주2만3천, North East 필라, 비어, 69만 5. 연300만, 비어, 몽코카운티, 주차장, 연60만 수 입, Lotto, 169만 6. 주5천, Lotto, 혼자 운영 가능, 연10만 수입, 15만 Ice Cream Store, 아이스크림 가게 1. 몽코카운티, 주7천, 17만 2. 좋은 지역, 전망 있음, 전세 가능
Check Cashing, 체크 캐싱 1. Eleven location, 연100만 수입, 문의요망 2. 시티라인 부근, 혼자 운영 가능, 27만 3. 한국사람 주인, 몽코카운티, 쇼핑센터 부근, 30만
Fry Chicken, 프라이트 치킨 1. 주6천, 바쁜 지역, 좋은 시설, 13만 2. 주 7천, 1 Apt 2층, 급매, 건물포함19만 3. 오픈할 자리, 식당 라이센스 있음, 주차장, 2천 월렌트
Franchise Store, 프렌차이즈 스토어 * 각종 커피, Gas Station 등 프렌차이즈 문의 바람 *
콘도 매매 1. 펜스렌딩 부근, Water front, 방 3개, 89만
House, 집 매매 1. 37 W. Cheltenham Ave, Cheltenham, 방 4개, 23만 9천 2. Wyncote, PA 27만 3. 뉴저지 방 4개, 26만9천
Hot Listing A. 델리, 그로서리, 컨비니언 스토어, 좋은 지역, 주 1만3천, 39만 B. 맥주 도매상 필라 라이센스, 19만 C. 아파트4개 렌트 수입, 1층 그로서리, 건물포함 26만 D. 맥주 도매상, 연13만 수입, 필라, 6일 오픈, 건물 포함, 문의바람 E. 네일 가게, 최고의 지역, 낮은 렌트, 29만 F. 카워시, 최고의 지역, 2에이커 면적, 매상증가 중, 주인융자 가능, 문의바람
세탁소
2건물 , 2500sf , 주 8천 , 현주인 은퇴 , 델 라워어 카우티 upper Darby, 시설 잘돠어 있슴, 건물포함 49만 G. 프렌치 스타일 월남식당, 어느 민족이나 할 수 있 음, 몽코 카운티, 메니지먼트, 가능, 연18만 수입, 가 격25만9천 H. 뉴저지 리커 스토어, 연29만 수입, 부부운영 가 능, 건물포함95만 I. Breakfast, 주 8천, 바쁜 지역, 32만, 건물 구 입 가능 J. 드랍샵 문 닫은 가게, 가격1만3천 K. 맥주 델리, 몽코카운티, 주1만8천, 85만 L. 드랍 스토어, 주3천5백, 연9만 수입, 9만9천 M. 맥주 도매상, 1만3천 sf, 40대 주차장, 건물포 함139만 N. 세탁소, 뉴 머신, 필라, 2000 SF, 건물포함 23만 O. 최고의 시설, 맥주 델리, 벅스카운티, 주1만6천, 99만 P. 그로서리, 연8만 순수입, 건물포함20만 Q. 세탁소, 뉴저지 좋은 지역, 연 수입9만, 13만9천 R. 비어, 리커 라이센스, 모든 카운티 있음 S. 성업중인 Fried Chicken, 건물포함 25만 T. 맥주 델리 그로서리, 현 주인30년, 2 건물포함 43만9천 U. 카워시, 연 수익 80만, 최고의 지역, 330만 V. 코인 라운드리와 드랍샵, 연11만 수입, 건물포 함37만5천 W. 컨비니언 스토어, 델리, 몽코카운티, 주차장, 58만 X. 코인 라운드리, 9만9천 Y. 맥주 도매상, 연130만, 좋은 지역, 주차장, 69만 Z. 비어델리, 연40만 수입, 번화한 지역, 4 Apt 건물 포함 200만 AA. 그로서리. 주 2만, 최고의 시설, 15만 스탁 8건 물포함 69만 BB. 맥주 델리, 델라웨어 카운티, 주 1만, 안전한 지 역, 건물포함
투자용 건물 A. 가게 11개 있는 상가, 연9만8천 렌트 수입, 104만 B. 다수의 테넌트, 5만 스퀘어 이상 쇼핑센터, 수익 율8%, 313만 C. 몽코카운티, 연28만 5천 렌트 수입, 쇼핑센터, 390만 D. 필라 쇼핑센터, 연5.75% 수익율, 370만 E. 뉴저지 쇼핑센터, 10% 수입, 350만 F. 뉴저지, 투자용 쇼핑센터, 2.36AC, 160 만 G. 뉴저지, Retail Strip Center, 150만 H. 연 9%수익, 쇼핑센터, 문의 요망 I. 필라 다운타운, 2유닛 상업용 콘도, 현재 테넌트 있 음, 30만9천 J. 델라웨어 카운티, 연 렌트수입 3만8천, 가격39만 K. 레딩, 1만6천 sf, 수익육 12%, 29만5천 L. 8100 sf, 여러 테넌트, 연 수입4만8천, 59만 M. 연 수입 4만2천, 다수 테넌트, 가격49만5천 N. 네셔널 테넌트, 연4만5천 수입, 54만 O. 6800 sf, 연2만4천 수입, 32만 P. 투자용, 필라, 22700 sf, 문의요망 Q. 내셔널브랜드 테넌트, 24년 리스 남아있음, 59만 R. 각 다른 내셔널브랜드 테넌트가 있는 투자용 건 물, 문의 바람 S. 2층 건물, 2 테넌트, 5가 선상, 21만 T. Bar with Real Estate, 2층 건물, 5가 부근, 39만 U. 벅스카운티, 투자용, 43만 V. 2층 건물, 2년 렌트 24000, 가격27만 W. 필라, 2층 건물, 2테넌트, 29만5천
단순 컴퓨터 작업할 학생 또는 일반인 구 함 - 풀 or 파트타임 가능
All information pertaining to business and real state was provided from the seller, The company & agent ,Peter Han does not hold any responsibility for misinformation or numerical errors. The Buyers will be responsible for checking & investgating about all above informations.
정치•경제•사회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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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김정은 답방 시기보다 비핵화 진전이 더 중요” 할지는 김 위원장 결단에 달린 문제”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같은 내용의 이야기를 했다.
장을 다시 회유했다.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거듭 공개 확인
결국 김 위원장이 수신인일 이런 반복 신
하면서다. 그러나 답방 시기에 연연하지 않
호는 연내 답방을 성사시키기가 쉽지 않다
을 생각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결국 중요한
는 사실의 방증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건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얼마나 진전된
“(연내 답방이) 안 될 가능성이 있어서 한
비핵화 성과가 도출되느냐인 만큼 김 위원
말”이라며 “최선을 다해 해보되 안 될 경
장이 언제 오든 ‘중재’ 역할에 집중하겠
우 시기가 조금 연기돼도 북미 간에 신뢰가
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구축되는 데 기여한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
뉴질랜드를 국빈 방문한 문 대통령은 4
는다는 게 원래 우리 입장이었다”고 했다.
일(현지시간) 오클랜드 코디스 호텔에서 재
이날 더불어민주당 한반도비핵화대책특별
신다 아던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가진 공
위원회 간담회에 출석한 조명균 통일부 장
동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관도 연내 답방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 연내에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얘기한 건 아니라고 간담회에 참석했던 김
“그러나 보다 중요한 건 그 시기가 연내냐 아니냐보다 김 위원장 답방이 북한 비핵화
뉴질랜드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현지시간) 오클랜드 시내 코디스호텔에서 재 신다 아던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함께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한정 의원이 전했다. 걸림돌로 지목되는 북측 일정은 청와대 가 큰 난관으로 여기지 않는 분위기다. 김 위
를 더 촉진하고 더 큰 진전을 이루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9월 남북 정상회담에서
게 더 중요하다”고도 했다. ‘김 위원장 답
떤 대미 비핵화 메시지를 들고 가야 하는지
원장 선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주기가
합의된 김 위원장 연내 답방이 반드시 성사
방에서 북측의 추가 비핵화 조치나 종전선
에 대한 부담감을 김 위원장이 지나치게 가
17일이고 하순부터는 북측의 연말 총화(결
되지 않아도 잘 활용하기만 하면 되지 않겠
언이 가능하리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
질 필요가 없다는 얘기인 듯하다.
산)가 시작된다.
느냐는 취지의 언급으로 들린다.
해서다. “김 위원장의 답방은 그 자체가 한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이 열려 있
다만 북측에서 가타부타 회신이 오지 않
문 대통령은 “답방 계기에 제가 직접 김
반도 남북 간 화해와 평화의 진전, 나아가 비
다는 문 대통령 발언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으면서 청와대와 국가정보원이 본격 회담
위원장으로부터 비핵화 약속을 받는 게 중
핵화 진전에 아주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
아르헨티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
준비를 하기가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
요한 게 아니라 이어질 2차 북미 정상회담
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정을 마치고 다음 순방지인 뉴질랜드로 향
다. 정부 소식통은 “정상회담 순서가 남북
과정에서 보다 큰 폭의 비핵화 진전이 이뤄
오기만 해도 역사적 의미가 큰 데다 협상
하는 도중 공군1호기에서 가졌던 기내 기자
이후 북미라는 것 정도만 현재 정해진 상황
질 수 있도록 촉진하고 중재하고 설득하는
이 잘 되도록 다리를 놓는 건 자기 몫이니, 어
간담회 때도 그는 “김 위원장이 연내 답방
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
모기지 전문회사중‘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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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스마일라인 치과가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도입으로 또 한 번 앞서갑니다!
필라 인근의 그 어떤 치과도 스마일라인 치과 앞에서 최신 임플란트 기술을 논할 수 없습니다. 환자분들께 더 나은 결과, 더 좋은 치료방법을 드리기 위해 저희 스마일라인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란? 디지털 3D 스캔, 디지털 3D CT촬영, 디지털 모의 시술, 무절개 시술, 이 네가지 설비를 완벽하게 갖춘 최상위 5% 이내의 병원만 할 수 있는 최첨단 임플란트 시술 방법으로, 최소한의 진단을 하면서도 최고의 정확도로 환자의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기존의 구식 시술방법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적은 절개면적으로 몇 배 빠른 시술과 회복 속도, 훨씬 적은 내원 횟수 등으로 환자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 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현재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기술 중 가장 뛰어난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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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를 내원하신 분들은 치료에 앞서 CT 등으로 치아 사진을 찍습니다. 기존의 CT사진은 입체인 사람의 구강과 턱을 평면인 필름 위에 펼쳐놓은 것으로써, 모든 것이 의사의 경험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지고 실패율이 높습니다.(맨 왼쪽 사진)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시작인 3D 스캐닝을 이용하면 3차원 측정으로 정확한 환자의 구강구조 파악과 시술계획 확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치아 본을 뜨기 위한 아프고 구역질나는 인상체득(고무를 치아에 대고 한참동안 물고있는 과정. 두 번째 사진) 삭제로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고 검사시간, 내원 횟수도 줄어듭니다.
디지털 시뮬레이션 시술을 통한 정확하고 안전한 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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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스캔과 3D CT 촬영을 하고나면 과거의 구형 측정방식과 달리 정확한 환자의 구강 데이터가 얻어집니다.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임플란트를 어떻게 시술할 것인지 컴퓨터를 통해 모의 시술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의사의 경험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과는 비교도 안되게 안전하고 정확한 임플란트 시술이 이루어집니다.
무절개 시술을 통한 빠른 회복과 감염위험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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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술의 발달로 인한 절개면의 최소화는 심미적인 부분을 넘어 회복속도 향상과 감염 예방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왼쪽에서 첫 번째, 두 번째 사진) 기존의 임플란트 방식은 잇몸 뼈를 드러내야 시술이 가능했기 때문에 잇몸을 크게 절개할 수 밖에 없어 많은 출혈과 부기가 동반되며, 염증과 감염 등의 위험도 높습니다. 그러나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정확한 3차원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잇몸을 넓게 절개할 필요가 없이 시술 부위에만 작은 홈을 만들어 염증이나 감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극대화시킵니다. 이는 특히 회복 속도가 더딘 노인분들이나 당뇨, 고혈압 등 합병증 위험 환자분들에게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게 만든 기술적 쾌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술단계 간소화를 통한 빠르고 간편한 임플란트 < 기존 임플란트 시술의 최소 내원 횟수 >
<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최소 내원 횟수 >
1 2 3 4 5 6 7
상담 및 CT 촬영
1차 수술 및 봉합
실밥 제거
2차 수술
치아 본 뜨기
임시 보철
최종 보철
1
상담 및 CT 촬영과 스캔
2
임플란트 수술 및 임시 보철
3
최종 보철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풀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의 내원 횟수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내원 필요 횟수는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지만 치과에 방문할 시간을 내기가 힘든 직장인들에게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고통과 번거로움 등으로 병원 치료에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설득하는 데에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디지털 스캔, 컴퓨터 모의수술로 정확한 임플란트
무절개 시술로 빠른 회복, 감염위험 최소화
내원 횟수, 치료기간의 획기적 감소
정승주 D.D.S & D.M.D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졸업(D.M.D) ·서울 종로구 정승주치과의원 9년간개원 ·종로구 치과의사회 이사 역임 ·뉴욕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NYU College of Dentistry) D.D.S ·Diplomate of International Academy of Dental Implantology ·Diplomate of International Congress Of Oral Implantlogiest ·Director of Hiossen Implant Live Surgery Program ·Inventor of Tunnel Bone graft Surgery (U.S. Patent Pending)
정치•경제•사회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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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남북, 12일 ‘GP 철수’ 상대측 방문 검증한다
한 GP에 검증반 7명씩…남북 11개 초소 각각 77명 참가 서로 오갈 연결 통로도 개설 DMZ 곳곳에 ‘오솔길’ 생겨 남북이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11개
22일 강원 철원 DMZ 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향
씩을 완전히 철수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검증을
후 공동유해발굴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12m 폭
오는 12일 실시하기로 했다. 남북은 철수 대상 GP
의 도로를 연결한 바 있다.
가 있는 지역에서 양측이 오갈 수 있는‘오솔길’ 을
국방부 관계자는“이번에 개설하는 길은 사람이
만들기로 했다. 남북이 1953년 7월 정전협정 체결
다닐 수 있는 작은 통로로 등산로 정도의 폭으로 보
이후 DMZ 내에 설치된 GP를 상호 방문해 들여다보
면 된다” 며“현재 길을 내기 위한 지뢰제거 작업 등
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북 군 당국 간의 신뢰가
을 실시하고 있다” 고 말했다.
더욱 깊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6일 국방부에서 개최한 브
지점에서 만난 뒤 상대측의 안내에 따라 해당 GP 철
리핑에서“남북 군사당국은‘9·19 군사분야 합
수 현장을 방문한다. 오전에는 남측이 북측 초소를,
의서’이행의 일환으로 이뤄진 11개씩의 GP 철수
오후에는 북측이 남측 초소에 들러 철수가 완료됐
조치를 현장방문 형식으로 12일 상호 검증하는 데
는지 확인한다. 남북은 당초 각각 11개의 GP를 파
합의했다” 고 밝혔다. 앞서 남북은 지난달 30일까
괴하기로 했다가, 1개씩은 역사적 의미 등을 고려해
지 GP 10개씩을 완전히 파괴하고, 1개씩에서는 병
원형 그대로 보존하되 병력·화기만 철수키로 했
력·화기를 모두 철수한 바 있다.
다.
남북은 1개 GP마다 7명으로 구성된 검증반을 투
국방부 관계자는“보존키로 한 1개씩의 GP에 대
입해 점검키로 했다. 검증반은 남북 각각 대령급을
해서는 병력·장비가 철수됐는지와 향후 군사적으
반장으로 검증요원 5명과 촬영요원 2명으로 구성
로 전용이 불가능하게 조치가 됐는지 점검할 것” 이
된다.
라고 설명했다.
11개 GP에 남북 각각 77명이 검증에 참가하는 것
국방부는 이번 상호 검증을 두고“남북이 군사합
이다. 남측 검증반에는 현역 공병 전문가 등이 투입
의 이행 과정에서 구축된 신뢰를 행동으로 보여주
된다. 북측 GP의 지하시설까지 파괴됐는지도 살펴
는 것” 이라며“국제 군비통제 노력에 있어서도 매
볼 예정이다. 남북이 양측 지역을 방문해 군사합의
우 드문 모범사례로서, 합의 이행에 대한 일부의 우
가 이행됐는지 검증하는 것은 분단 이후 처음이다.
려를 불식시키는 데 기여할 것” 이라고 평가했다.
남북은 이번 검증을 위해 상대측을 오갈 수 있는
한편 국방부는 서해 평화수역과 공동어로구역 설
통로를 새로 개설키로 했다. 남북의 철거 대상 GP
정 등을 논의할 남북 군사공동위원회를 연내에 구
간의 거리는 1㎞ 이내이다. 특히 분단과 대립의 상
성, 1차 회의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
징이던 DMZ 내에 남북을 연결하는 길을 곳곳에 내
다. 군사공동위는 남북 군사당국 간 소통을 제도화
는 것이어서 그간 남북 군사당국이 쌓아온 신뢰가
한 협의체로 다양한 남북 군사당국 간 현안과 군비
돈독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남북은 지난달
통제 문제 등까지 논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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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호 2018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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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회장 딸, 미 요청으로 체포
▲ 중국 최대의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멍완저우(46)가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캐나다 당국에 체포됐다. 사진은 멍완저우가 대학 강연을 하는 모습.
세계 최대 통신장비 기업인 중국 화웨이
지하는 처벌을 가했다. 미국 기업의 핵심 부
고 말해왔지만, 중국에서는 멍완저우가 후
웨이 장비도 교체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뉴
창업자의 딸이자 그룹 후계자로 꼽혀온 멍
품 공급이 끊겨 폐업 위기에 내몰린 중싱은
계자가 되는 것을 당연시하는 분위기다.
질랜드도“통신 안보 위험” 을 이유로 화웨
완저우(46)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미국
거액의 벌금 납부와 경영진 교체, 미국 지정
1987년 설립된 화웨이는 통신장비 판매
이 장비 금지 조처를 내렸다. 미국은 최근 일
정부의 요청으로 캐나다 당국에 체포됐다. 1
감시인 배치를 수용하고서야 제재가 풀렸
세계 1위, 휴대전화 판매 2위에 오르면서 중
본, 이탈리아, 독일, 영국 등 동맹국에 화웨
일 미-중 정상회담의‘무역전쟁 90일 휴전
다. 시진핑 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국인들의 자존심이자 대표적 첨단 기업으
이 장비를 쓰지 말라고 요구했다. 런 회장이
합의’ 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대형 악
게 선처를 요청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로 떠올랐다. 컴퓨터와 휴대전화, 반도체, 통
인민해방군에서 기술직으로 근무했다는 점
미국이 국내 조처를 적용해 제3국에서 중
신장비 등을 만들며, 올해 매출은 1022억달
도 우려의 근거로 제시된다.
6일 캐나다 언론 보도와 화웨이의 설명을
국 경영자를 체포한 아주 이례적인 상황에
러(약 114조원)로 예상된다. 화춘잉 중국 외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전쟁에서 무역적자
종합하면, 멍완저우는 1일 밴쿠버에서 항공
중국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주캐나다 중
교부 대변인은 10월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축소뿐 아니라 중국의 기술 강국 부상을 막
편을 갈아타는 과정에서 체포됐다. 캐나다
국대사관은“캐나다가 어떤 미국 및 캐나다
이 트럼프 대통령의 아이폰을 감청한다는
으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 중국의 기술
법무부는“미국이 신병 인도를 요구하고 있
법률도 위반하지 않은 중국 시민을 미국의
의혹을 부인하며“아이폰 감청이 걱정되면
력이 최고 수준에 이르러 시장을 잠식하고
으며, 7일 보석 심리가 열린다” 고 밝혔다. 화
요청에 따라 체포했다. 인권을 심각하게 침
화웨이 스마트폰을 쓰라” 고‘충고’ 하기도
중국의 패권 부상에 이용되는 것을 막으려
웨이는“그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알지 못한
해한 행위에 결연히 반대하며 강력히 항의
했다.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미국 애
는 구상이다.
다” 고 밝혔다.
한다” 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도“즉각 석방” 플을 앞질렀고, 1위 삼성전자를 추월하려고
재’ 가 돌출한 것이다.
캐나다 <글로브 앤드 메일>은 소식통
을 요구했다.
한다.
멍완저우의 체포 소식까지 겹치자 무역 전쟁이 재점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짙어지
을 인용해 멍완저우가 미국의 이란 제재를
멍완저우가 체포된 시점은 트럼프 대통
이런 맥락 때문에 멍완저우의 체포는 제
면서 6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어긴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워싱
령과 시 주석이 무역 담판을 벌인 1일이다.
재 조항 위반이라는‘기술적’요인과 이란
코스피지수는 1.55% 하락한 2068.69에 거
턴 포스트>는 미국 정부가 2016년부터 이
이날 미·중은 무역전쟁의‘휴전’ 에 합의했
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려는 의도뿐 아니라
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3.24% 급락했다. 일
란·쿠바·수단·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금
다. 백악관은 정상 간 만찬 당시 트럼프 대통
중국을 제압하려는 목적 때문이라는 해석
본 닛케이225지수는 1.9%, 중국 상하이종
수 조처 위반과 관련해 화웨이를 조사해왔
령이 체포 사실을 보고받았는지 확인해주
이 나온다. 미국 컨설팅사 유라시아그룹은
합지수는 1.7% 떨어졌다.
다고 보도했다. <뉴욕 타임스>는 올해 초
지 않았다. 미국은 90일간 중국 상대 협상을 “경기장에서 글러브를 완전히 벗어던졌다”
상무부와 재무부가 화웨이에 대한 조사를
이끌 인사를‘온건파’스티븐 므누신 재무
며, 미국이 전면전을 불사하는 것일 수 있다
법무부에 요청했으며, 뉴욕 동부검찰청이
장관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고 분석했다. 미국은 이미 중국 대표 기업 화
사건을 맡았다고 전했다.
(USTR) 대표로 바꾸기도 했다. 중국 입장에
웨이를 노골적으로 경계해왔다. 2012년 하
선 연달아 뒤통수를 맞은 꼴이다.
원 정보위원회가 화웨이·중싱의 장비를
혐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미국 기업의 기술이 포함된 제품을 계약 조건을 어기고
멍완저우는 화웨이 창업자 런정페이(74)
가리켜‘중국이 미국 기업·기관을 감청하
이란에 수출한 게 문제가 됐을 가능성이 거
회장과 전처 멍쥔 사이의 딸이다. 1993년 입
는 데 쓰일 수 있다’ 는 보고서를 낸 이래 사
론된다. 미국 정부는 4월에 대북한·대이란
사해 2011년 최고재무책임자가 됐고, 올해
실상 미국 판매는 중단됐다. 영국 브리티시
제재 위반을 이유로 중국 통신장비업체 중
3월엔 이사회 부의장에도 올랐다. 런 회장은
텔레콤은 5일 5세대(5G) 이동통신 네트워
싱(ZTE)에 7년간 미국 기업과의 거래를 금 “화웨이는 가족 기업의 길을 가지 않는다” 크 사업에서 화웨이를 제외한다며 기존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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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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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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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대는 이명박·박근혜 석방론… 보수 세력 안에서조차 “뻔한 정치쇼” 자유한국당에서 이명박·박 “한 참석자가‘이명박·박근혜 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자 전 대통령이 증거인멸 여지도 없
으로 이용한다는 비판이 제기된
는 주장이 꿈틀대고 있다. 비박근
고 고령인데 석방을 요구할 의사
다. 이달 원내대표 선거와 내년 초
혜계 좌장격인 김무성 의원(67·
가 없느냐’ 고 제안해서‘얼마든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박계·보
사진)이“앞장서겠다” 고 하면서,
지 할 수 있다. 앞장서겠다’ ,이정
수강경층 표심을 노린 선거 전략
친박·비박 계파를 넘어‘태극기
도 이야기를 했다” 고 밝혔다.
이라는 것이다. 원내대표 후보 사
하지만 사법적 문제를 정치적
세력’ 까지 아우르는 보수 통합 발
국회 탄핵소추위원단장이었
이에선‘사면’주장까지 나온 상
판으로 여기는 모양새다. 하지만
던 비박계 권성동 의원과 보수 논
황이다. 한 보수진영 인사는“수
헌정사상 초유의 국정농단에 대
객 조갑제·정규재씨 등도 당시
가 너무 뻔히 보이는 정치적 쇼”
한 사법적 단죄가 완료되지 않은
모임에 참석했다. 결국 친박·
라고 했다.
상황에서 한국당이 오로지 정치
비박 핵심 의원들과 태극기 세력
정치적으로도 풀기가 쉽지 않
공학적 판단으로 석방을 거론한
에 지분이 있는 인사들이 만나 화
다. 비박계가 주도하는 모양새가
다는 비판이 나온다.
해와 통합을 결의했다는 것이다.
되면서 친박계 거부감이 만만찮
김 의원은 5일 국회 의원회관 “우파 통합” (김무성 의원),“반문
다. 일부 친박은 박 전 대통령 탄
에서 기자들과 만나, 친박계 홍문
(재인)연대” (윤상현 의원) 등 산발
핵에 가담했던 비박계에 줄곧 사
종·윤상현 의원 등과 최근 만난
적으로 나온 통합 논의가 윤곽을
과를 요구해왔다.
사실을 두고“우리가 잘못해서 탄
갖춘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두 전
친박 맏형’무소속 서청원 의원
생한 문재인 정권이 현재 여러 가
직 대통령 석방 요구는 이 같은 흐
은 4일 페이스북에 김 의원을 겨
지 문제를 야기하고 나라를 잘못
름의 물꼬를 틀‘카드’ 로 띄운 것
냥해“후안무치(낯이 두꺼워 부
이끌기 때문에, 지난 과거와 잘못
으로 보인다. 한국당 내에선‘이
끄러운 줄 모름)” 라고 비판했다.
을 총론적으로 서로 인정하고 화
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불구속
김 의원은 이날“지금 공방을 벌
해하고 통합해서 문재인 정부 폭
재판 촉구 결의안’ 을 발의한다는
이는 건 아무 도움이 안된다” 고만
주를 막아내자고 합의했다”며
구체적인 방안까지 언급된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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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우리 사회의 대표적 지식인들이 주요 현안을 명쾌하게 진단하는 시사 칼럼입니다
권리들의 사회와 사회 바깥의 주검들 조문영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이번 학기‘빈곤의 인류학’수업에
생한 이튿날 진행된 인터뷰이기도 해
독한 싸움을 거쳐 쟁취한 값진 성과임
서는 학생들과 함께 한국의 반(反)빈
서“주거는 기본권” 이라는 그의 주장
을 부인하지 않는다. 청원이든 시위
곤 활동가들을 인터뷰하는 자리를 마
이 더욱 뼈아프게 다가왔다.
든, 제 권리를 침해당한 피해자가‘피
련했다. 용산참사 진상규명, 홈리스
권리는 분명 이십여년 전 한 주민
해자-되기’ 를 선언하는 과정은 고통
자원활동, 지역공동체 운동 등 한국
지도자가 목숨을 걸고 움켜쥔 언어였
스럽고, 또 다른 낙인을 감당해야 하
사회 빈곤과 다양한 방식으로 싸워온
다. 하지만 21세기 대한민국은 권리
고, 상당한 용기를 필요로 한다. 하지
분들의 삶을 듣고 기록하는 시간이다.
가 희소재이던 시절이 있었던가 싶을
만 국일고시원 화재는‘피해자’선언
이달 초, 나와 학생들은 서울 성동구
정도로 권리 권하는 사회가 되었다.
조차 어느 정도의 교육자본이나 사회
논골신협을 찾았다.
사회권, 주거권, 수급권, 복지권, 노동
자본을 요구하는 게 아닌지 되묻고 있
고층아파트가 숲을 이룬 곳에서 다
권, 휴식권, 행복권, 장애인 이동권, 성
다. 권리 넘치는 사회의 풍경과 대조
큐 <행당동 사람들>이 담아낸 1990
적 자기결정권, 청소년 참정권, 학습
적으로, 이 화재의 당사자들은 너무나
년대 재개발 철거투쟁의 흔적을 찾기
권, 환경권, 동물권, 낙태권 등 다양한
조용하다. 사망자는 대부분 고령의 일
란 어려웠지만, 몫 없는 사람들의 자
권리 요구가 새롭게 등장하고, 분화
용직 노동자였다. 일부는 죽어서야 멀
조조직으로 출발했던 신용협동조합
하고, 각축을 벌이는 사회가 되었다.
리 떨어져 있던 가족과 재회했고, 일
은 제 역사를 약간의 자료사진으로 남 “누구나 의견과 표현의 자유를 누릴
부는 찾는 가족이 없어 장례조차 치르
겨두긴 했다.
권리가 있다” 는 세계인권선언 19조
지 못했다. 살아서 제 권리를 외쳐본
논골신협 이사장인 유영우씨는 한
가 바야흐로 대한민국 시민 개개인의
적 없는 주검들을 대신해 사회가 고시
때 이 지역의 철거민 세입자였다. 동
행동강령이 된 역사적 순간인가?‘권
원의 민낯을 해부하고, 주거권 문제를
네가 재개발이 된다니 별수 없이 떠날
리들’ 의 사회가 되다 보니 제 자신을
공론화하기 시작했다. 가난한 사람들
준비를 하던 차에“집사람이 어디 가 ‘피해자’ 나‘당사자’ 로 용기 있게 선
은 죽어서야 사회의 품으로 돌아왔다.
서 권리라는 얘기를 듣고”왔단다. 처
언하는 시민도 많아졌다. 국회에 대한
90년대 초 유영우씨가 권리 언어와
음엔 세입자에게 무슨 권리가 있냐고
신망을 거둔 지 오래고, 대의민주주의
만났던 벅찬 순간을 2018년 국일고시
되물었지만, 여러 모임과 집회를 거
의 호흡이 너무 느리다고 불평하는 시
원의 체류자들이 경험할 기회가 있었
치면서 권리를 제 삶의 언어로 습득
민들에게 청와대는‘즉각민주주의’ 다면 어땠을까? 자신의 삶이 가장 비
했다. 행당동 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로 화답했다. 30만건 이상의 다채로
극적이라 생각하는 수많은 피해자가
“3년 피 터지게 싸우고”가이주단지
운 이슈가 국민청원 게시판을 뒤덮었
권리 수호를 위해 온라인에서 혈투를
에 입주하게 되었을 때, 7~8평짜리 집
고,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를 본떠 신
치르는 동안, 어떤 피해자는 권리들의
집마다 불빛이 켜지던 순간을 그는 생
문고 제도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사회 바깥에서 삶과 죽음 사이를 떠돌
생히 되짚었다. 국일고시원 화재가 발
나는 앞서 나열한 권리들 모두 혹
고 있다.
심각한 상해사고를 당하셨습니까?
대 배심원 공판변호사
제프 오치닉 Jeffrey S. Orchin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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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앱 이용도, 한 ‘금융’, 미 ‘SNS’, 일 ‘게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이
중에서는‘KB국민은행 스타뱅
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금
킹’ 과‘NH 스마트뱅킹’ 이 금융
융’, 미국은‘사회관계망서비스
분야에서 상위에 랭크됐다.
(SNS)’ , 일본은‘게임’분야에 대
미국은 SNS 앱 이용률이 높게
한 선호도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
나타났다.‘페이스북’ 이나‘인스
타났다.
타그램’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국내에서 금융 분야 앱 이용이
SNS 상당수가 미국산인 탓도 크
증가한 것은 스마트폰 대중화와
다. 일본은 다른 국가에 비해 게임
함께 모바일 간편결제·간편송금
앱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라인 디
서비스 등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
즈니 썸썸’ ‘몬스터 , 스트라이크’ ,
로 풀이된다. 한국인의 스마트폰
‘포켓몬고’ ,‘퍼즐앤드래곤’ ,‘라
에는 평균 102개의 앱이 깔려 있는
인:포코포코’ 가 1~5위에 이름을
것으로 나타났다.
올렸다. 흥미롭게도 3국에서 선호하는
디지털 마케팅 기업 모비데이 즈가 글로벌 앱 분석기관 앱에이
용 앱 수로 나눠 산출한 앱 이용률
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
록한 뒤 상대방에게 손쉽게 돈을
게임 종류는 판이하게 달랐다. 한
프(App Ape)의‘10월 모바일 시장
은 한국(38%), 미국(36.3%), 일본
상 늘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
보낼 수 있다. 지난 11월 말 기준 앱
국은 액션이나 대전 게임이, 일본
데이터’ 를 분석한 결과, 한·미·
(31.8%) 순이었다. 한국은 미국이
성페이가 탑재된 삼성 갤럭시 점
다운로드는 2100만건으로 누적거
은 애니메이션 요소가 강한 게임
일 가운데 앱 이용률이 가장 높은
나 일본보다 인구가 훨씬 적지만
유율이 높기 때문으로 삼성페이
래액이 27조원으로 집계됐다.
이, 미국은도박 게임이 주류를 이
나라는 한국이었다. 스마트폰에
스마트폰 이용률은 92%로 1위다.
는 전체 간편결제 시장의 85.5%를
금융관리 앱인‘뱅크샐러드’설
설치한 앱은 평균 102개이고 월평
한국은 금융과 라이프스타일 분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카카오페
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앱
균 39개 앱을 사용한다. 일본은 평
야의 앱 이용률이 미국이나 일본
이’ (4.0%),‘LG페이’ (2.8%),‘페
은 카드를 등록하면 어떤 부문에
균 80개, 미국은 평균 71개의 앱을
에 비해 2배가량 높았다. 특히‘삼
스마트폰에 설치 중이며, 한 달간
성페이’ 로 대표되는 간편결제 앱
이코’ (2.2%),‘비자페이웨이브’ 돈을 가장 많이 썼는지 지출 통계 (1.5%) 등이 쫓고 있다. 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이용하는 앱은 두 나라 모두 26개
의 약진이 눈에 띈다.
씩으로 동일했다. 사용자 설치 앱 수를 월평균 이
간편송금의 대표명사인‘토스’
뤘다.
필라 한인신문 최대발행
두 앱은 이름과 생년월일, 전화
편의점 CU에 따르면 올해 1∼
도 이용빈도가 높았다. 토스는 이
번호를 입력하고 ARS 인증을 마
10월 CU에서 간편결제 이용 건수
용 중인 은행 계좌나 카드 등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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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빚, 연예인 자식이 갚아라? 잇달아 불거지는 과거의 채무관계… 법적 책임 없지만 도의적 부담은 피할 수 없어
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차씨의 소속사 측은
2012년 개봉한 영화 <화차>(감독 변영
의 부모님이 진 빚이었다. 김씨의 아버지는
주)의 주인공 선영은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
외국에서 사업을 해보겠다며 친인척과 주
구의 집으로 가던 중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사
변 지인들에게 돈을 빌렸다가 사업이 망하
지난 11월 19일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이
라진다. 선영의 아버지는 사채빚만 남기고
자 잠적했다. 김씨의 어머니는 그 충격으로
1997년 친인척과 동네 주민들로부터 20억
잠적했다. 사채업자들은 아버지가 남기고
쓰러져 현재까지 반신불수 상태로 지내고
여원에 달하는 돈을 편취해 도주했다는 언
11월 29일 현재 포털을 장식하고 있는 이
간 빚을 선영에게 대신 갚으라며 끊임없이
있다. 아버지가 남기고 간 빚은 고스란히 김
론 보도가 나왔다. 마이크로닷은 폭로 직후
름은‘마동석’ 이다. 이날 영화배우 마동석
괴롭힌다. 영화 속 선영의 아버지는 실종된
씨에게 넘어왔다. 친인척들은 집으로 쳐들 “사실무근이고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 씨의 아버지가 고교시절 알고 지내던 지인 어와 집안을 부수고 난동을 부렸다. 숨겨놓 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사건은 더 크게 번졌 의 억대 노후자금을 빼돌렸다는 폭로가 터 은 돈을 내놓든가 집을 팔아서 갚으라고 했 다. 경찰은 마이크로닷의 부모에 대한 신병 져나왔다. 마동석씨의 소속사 TCO엔터테
지 5년이 되지 않아 사망신고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유명인 이유로 신흥 연좌제 부활?
“차예련은 19살 이후로 아버지와 왕래가 없 었지만 10억원가량의 빚을 최근까지 대신 갚아 왔다” 고 밝혔다.
부모의 사망신고가 이뤄졌을 경우 자식
다. 아버지 지인들도 끊임없이 김씨의 회사
확보를 위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판결에 의해 변
들은 부모의 빚을 떠안지 않기 위해 상속을
와 집으로 전화를 하거나 찾아와 빚독촉을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또 일부 피해자들은
제해야 할 금액을 모두 지급 완료하였음을
포기하거나 한정승인을 통해 부모가 남긴
했다. 변호사 상담도 받았지만“자식은 갚을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대책위원회를 꾸려
마동석 배우의 아버지와 담당 변호사, 그리
재산의 범위 안에서 빚을 갚을 수도 있다. 그
법적 책임이 없으니 일단 아버지를 찾는 게
공동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
고 판결문을 통해 확인했다” 는 입장을 밝
러나 선영의 아버지는 사망상태가 아닌 실
우선” 이라는 답변만 들었다.
이크로닷은 논란 이후 모든 출연 방송에서
혔다. 이어“이외의 책임이 있다면 마동석
하차했다.
배우는 아들로서 피해를 입으신 분에게 법
종상태였다. 그는 쌓여가는 아버지의 빚 때
김씨는 밤낮으로 전화와 카카오톡 문자
문에 신용불량자로 전락한다. 결국 사채업
등을 남기며 그를 괴롭히는 채권자들 때문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논란 이후‘나도 유
자들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살인이라는 극
에 수면장애까지 얻었다. 그는 결국 아버지
명 연예인의 부모에게 돈을 떼였다’ 는 각종
단적 범죄를 저지르고, 자신이 살해한 인물
를 대신해 채권자들에게 매달 일정액의 돈
보도가 연일 이어지기 시작했다. 얼마 뒤 래
익명을 요구한 한 사회학과 교수는 이 같
로 위장해 살아가지만 정체를 들키고 스스
을 갚기로 약속하고 나서야 시달림에서 벗
퍼 도끼의 어머니가 16년 전 중학교 동창에
은 현상을 두고“신흥 연좌제의 부활로 봐도
로 목숨을 끊는다.
어날 수 있었다. 낮에는 직장을 다니고 밤과
게 1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 폭로
될 정도” 라고 지적했다. 연좌제란 범죄를 저 지른 인물과 특수관계에 있다는 이유만으
적·도의적 책임을 끝까지 다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그 어떤 경우에도 부모가 혼자 진 빚을 자
주말에는 대리운전, 개인과외를 하며 돈을
가 나왔다. 도끼는 지난 11월 27일 자신의
식이 갚아야 할 법적 책임은 없다. 부모가 살
모으는 중이다. 김씨는“나는 그래도 직장이
SNS에“ ‘아들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안고’ 로 그 관계인에게 불이익을 가하는 제도를
아있을 때 빚독촉을 받거나 사망했을 때에
있고, 주말을 온전히 쓸 수 있어 아버지의 빚
피해자분에게 변제하기로 했다” 는 내용의
말한다. 1984년 전두환 정권 당시‘형사책
도 마찬가지다. 우리 헌법은‘연좌제’ 를금
을 갚을 여력이 있는 편” 이라며“법은 자식
글을 남기고 논란을 마무리지었다.
임 개별화 원칙’ 이 선언되면서 이 연좌제는
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상을 살아
에게 부모의 빚을 갚을 의무가 없다고 하지
가면서 모든 일들이 법대로 해결되지 않는
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고 말했다.
경우도 많다.
독촉에 매달 수백만 원씩 갚는 자식
가수 겸 배우 비는 과거 떡가게를 운영하
폐지됐지만 현실에서는 계속 남아있었다.
던 부모님이 쌀가게에서 빌린 쌀과 현금 등
과거 부모가 특정지역 출신이라는 이유만
연일 유명 연예인들의 이름이 뉴스 실시
2300여만원 상당의 채무를 갚지 않았다는
으로 자식이 공직에 오르지 못하거나 공직
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다. 폭로 당사자들
폭로가 불거지자 사태수습에 나섰다. 그룹
에 올라도 승진을 하지 못하던 사례들 역시
은 연예인의 이름을 앞세워 이들의 부모가
마마무의 멤버 휘인은 컴백을 앞두고 아버
연좌제의 일종이었다.
진 빚을 갚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폭로가 시
지가 결제대금 2000만원을 떼먹고 갚지 않
현행 헌법 제13조 3항은 모든 국민은 자
김영선씨(34·가명)는 혼자 고시원에 살
작된 것은 래퍼‘마이크로닷’ ‘산체스’ (둘
으면서 고급 외제차를 몰고 다닌다는 폭로
기의 행위가 아닌 친족의 행위로 인하여 불
면서 매달 200만~300만원씩 빚을 갚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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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휩싸였다.
이익한 처우를 받지 아니한다고 명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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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랜드로 야반도주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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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배우 차예련도 아버지가 2015년
있음에도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연예인들
사기혐의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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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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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을 칭찬할 때마다, 트럼프 ‘의문의 1패’
이 이 교수의 설명이다.
고를 받았다.
서울 회생법원의 한 판사는“연예인들이 부모가 진 빚을 대신 갚은 것은 자식이라는
자식이 연대보증인이라면 달라져
위치와 연예인이라는 신분 때문에 도의적 으로 행하는 것일 뿐 법적으로는 연예인들
박영진 변호사(박영진 법률사무소)는 29
이 부모의 금전적 잘못을 책임질 이유가 없
일“부모가 자식을 연대보증인으로 세우는
다” 고 설명했다.
것은 채권자가 선호하는 방법 중 하나” 라고
부시 전 대통령 국장 엄수 참석자들 직접 비판은 안 했지만, 대조적인 현재 상황 부각 맨 앞줄에 전·현 대통령…트럼프, 클린턴 부부와 악수 안 해
그러나 법적 판단에 앞서‘법 감정’ 에맞
말했다. 그는“연대보증인으로 세울 당시 자
지난달 30일 향년 94세로 타계한 조지
이자 평생을 공직자로 살아온 부시를 위
는지는 달리 살펴볼 문제라는 지적도 있다.
녀가 중·고생 정도라면 몇 년 후 성인이 될
H W 부시 41대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이
해 신중하게 준비됐다”면서 “하지만
고소득을 올리는 연예인이라면 수입으로
것이고, 졸업을 하고 취직을 하게 되면 직장
5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립성당에서 국
41대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45대 대통령
감당되는 한에서는 빚을 갚아주는 게 공인
이 생기기 때문에 채권자가 채권을 확보할
장으로 엄수됐다. 워싱턴은 정파적 대립
과 암묵적으로 대조되면서 결국 장례식
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기 때문” 이라고 설명
을 멈춘 채 한목소리로 그를 추모했다. 미
은 트럼프에 관한 행사가 됐다”고 평가
서울 서초동의 한 법무사는“법적으로는
했다.박 변호사는“자식을 연대보증인을 만
국 언론들은 부시 전 대통령의 미덕에 대
했다.
당연히 자식이 부모의 빚을 갚지 않아도 되
들게 되면 부모인 채무자가 자식에게 피해
한 찬사가 하나같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
조사는 네 명이 낭독했다. 부시 전 대
지만 일반적으로‘유명 연예인’ 이라고 하
를 입히지 않기 위해 어떻게든 빚을 갚으려
령의 현재 모습과 대조된다고 평가했다.
통령의 전기를 집필한 역사학자 존 미첨,
면 좋은 집에 살면서 좋은 차를 모는 사람들
고 하게 된다” 면서도“그러나 자식을 연대
이번 장례식은 2007년 제럴드 포드 전
브라이언 멀로니 전 캐나다 총리, 앨런 심
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그리고 연예인들이
보증인으로 세우고도‘부모가 키워준 값만
대통령 장례식 이후 11년 만에 국장으로
프슨 전 상원의원에 이어 마지막엔 고인
벌어들이는 천문학적 소득 역시 팬들의 관
큼 네가 갚아야지’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빚
치러졌다. 의사당에 사흘간 안치됐던 고
의 장남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나섰
심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는 점에서 연
을 갚지 않아 자식에게 채무가 전가되는 사
인의 유해는 21발의 예포가 울리는 가운
다.
고 밝혔다. 예인들에게는‘도의적 책임’ 이‘법적 책임’ 례도 있다”
데 국립성당으로 운구됐다. 성당 내에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아버지에 대
그렇다면 성인 자녀가 진 빚을 부모가 갚
총 9명의 팀으로 이뤄진 군인들이 관을
한 찬사와 유머로 작별인사를 했다. 그는
이라고 말했다. 실제 래퍼 도끼는“1000만
아야 할 법적 책임은 있을까. 역으로도 마찬
운구할 때 해군 장교 13명이 뒤를 따랐
“역사는 아버지를 위엄 있고 명예롭게
원은 내 한 달치 밥값과 비슷하다” 는 발언을
가지다. 자식이 진 빚을 부모가 대신 갚을 법
다. 고인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해군 전투
직무를 수행한 위대한 인물이자 신사로
했다가 뭇매를 맞기도 했다.
적 책임 역시 없다. 다만 대부분의 경우 부모
기 조종사로 복무했다.
기록할 것”이라며 존경심을 나타냈다.
보다 무겁게 다가와야 할 필요는 있을 것”
다만 연예인이라고 하더라도 채권자가 촬영장에 난입해 난동을 부리거나 사생활
가‘부모된 도리’ 로 자식의 빚을 대신 갚아 주는 것일 뿐이다.
고인의 손녀인 로렌 부시 로렌과 애슐
또 “그는 ‘천 개의 불빛’ 중에서 가장
리 워커 부시가 성경 구절을 낭독하며 예
밝은 빛이었다”고 말했다. ‘천 개의 불
침해에 가까운 폭로글을 게시하는 것까지
우리 법이 얼마나‘자신의 이름으로 진 빚
식이 본격 시작됐다. 장례식은 오전 11시
빛’은 고인이 1988년 공화당 대선후보
용인하는 것은 과하다는 비판도 있다. 안다
은 자신이 갚아야 한다’ 는 원칙을 따르고 있
에 시작해 오후 1시15분쯤 끝났다. 장례
수락연설에서 민간 봉사활동 단체들을
솔 변호사는“이미지가 중요한 연예인들이
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노년파
식장 맨 앞줄에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와
일컫는 용어로 처음 사용했다.
채권자를 상대로 고소를 할 수는 없겠지만
산’ ‘황혼파산’ , 에 따른 채권·채무관계다.
버락 오바마·빌 클린턴·지미 카터 전
그는 “아버지는 우리에게 거의 완벽
갚을 의무가 없는 자식에게 찾아가 부모 빚
노년의 부모가 자신의 명의로 카드를 발
대통령 내외가 자리 잡았다. 영국 찰스 왕
에 가까웠다”면서도 골프 쇼트 게임과
을 갚으라는 행위는 강요죄에 해당할 수 있
급받았지만, 실제 카드는 자식들이 사용했
세자와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 등 각
춤 실력은 형편없었고 야채 중에서도 특
고, 게시글의 수위에 따라서는 명예훼손이
다.
국 사절단도 함께했다. 한국은 강경화 외
히 브로콜리를 못 먹었다며 추모객들의
교부 장관이 참석했다.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아버지가 로빈
될 수도 있다” 고 지적했다.
그런데 부모가 노년에 개인파산을 인정
앞의 사례와 달리 자식이 부모의 빚을 갚
받아 채무가 면제됐다면 자식이 쓴 카드값
트럼프 대통령은 바로 옆자리의 오바
을 안고 어머니의 손을 다시 잡고 있을
아야 할 경우도 있다. 자식이 부모의 연대보
도 카드사가 받을 수 없는지가 문제가 됐었
마 전 대통령 내외와는 악수했지만 그 옆
것을 알기에 슬픔 속에서 이제는 웃읍시
증인으로 등록했다면 사정은 조금 달라진
다. 법원은“자녀가 실제 카드 사용자라도
에 앉은 클린턴 전 대통령과 지난 대선 경
다”라며 울먹이며 추도사를 마쳤다.
다. 연예인 가운데 대표적인 사례가 배우 박
부모 명의로 카드가 발급된 이상 카드값 채
쟁자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로빈은 3세 때 백혈병으로 숨진 여동
보검씨의 파산선고 건이다. 박씨는 2008년
무 역시 부모의 몫” 이라는 게 일관된 판례
는 악수하지 않았다. 반면 조지 W 부시
생이며 모친 바버라 부시는 지난 4월 별
아버지가 저축은행으로부터 빌린 돈 2억
다. 한 회생법원 판사는“우리 민법은‘계약
전 대통령은 모든 전직 대통령 내외와 다
세했다. 장례식이 끝난 뒤 고인의 시신은
9000만원에 대한 연대보증인이 됐다. 당시
당사자주의’ 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부모
정하게 악수를 나눴다.
대통령 전용기에 실려 장지인 텍사스로
박씨는 15세 미성년자였다. 갚지 못한 빚은
가 자신의 명의로 카드를 발급받은 이상 부
참석 인사들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향했다. 고인은 6일 오후 텍사스 A&M대
고스란히 연대보증인인 박씨에게 돌아갔
모가 채무를 부담해야 한다는 것” 이라고 설
비판 없이 고인을 기리는 데 집중했다. 워
학의 조지 H W 부시 도서관·기념관 부
고, 그는 2016년 3월 법원으로부터 파산선
명했다.
싱턴포스트는 “이날 국장은 전쟁 영웅
지에 묻힌 부인과 딸 곁에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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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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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빈관 내주고 직접 찾아가서 조의 장례식 덕 트럼프·부시 가문 ‘화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례식에 트럼프 대통령을 초청했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타계한 조
그를 비판하지도 않을 것으로 알려
지 H W 부시 전 대통령에 대한 추
졌다. 부시 전 대통령의 손자인 조
모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지 P 부시는 CNN에 장례식이“정
대통령이 부시 가문에 극진한 예의
치적 차이는 제쳐놓고 미국의 위대
를 갖추면서 정치적 앙숙 같던 양
함과 헌신에 초점을 맞출 기회가
측이 장례식을 계기로 화해 무드를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부시 전 대통령에 대한 애도 행
연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시 전 대통
렬도 이어졌다. 지나 해스펠 중앙
령의 워싱턴 장례 절차가 진행되는
정보국(CIA) 국장과 존 브레넌 전
동안 유가족들을 백악관 영빈관인
국장, 조지 테닛 전 국장 등 전·현
블레어하우스에 머물게 배려한 데
직 CIA 국장들은 이날 시신이 안치
이어 4일 오후 직접 이들을 찾아가
된 의회 중앙홀을 찾아 CIA 수장으
조의를 표했다.
로서는 처음 대통령이 된 부시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블레어하우스 밖에서 기다리던 고인의 큰아들 조지 W 부시 전 대
한때 대권을 놓고 부시 전 대통
통령과 부인 로라 여사는 트럼프
령과 맞붙었던 밥 돌 전 상원의원
대통령 내외를 악수와 볼키스로 맞
도 휠체어를 탄 채 도착해 주변의
이해 건물 내부로 안내했다. 멜라
부축을 받으며 거수경례로 고인에
니아는 로라를 백악관으로 초대해
가 애도의날로 지정하고 조기 게양
된 의회 중앙홀을 찾아 거수경례를
트럼프 대통령은 고인의 차남
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했다. AP통
크리스마스 장식을 구경시키기도
을 지시했다. 지난 3일 부시 전 대
하며 고인을 기렸다. 트럼프 대통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와 대
신은 제41대 미국 대통령의 죽음
했다.
통령의 시신을 텍사스에서 워싱턴
령은 국장으로 치러질 장례식에 참
선후보 경선에서 맞붙었고 그 과정
을 애도하기 위해 새벽부터 수천명
트럼프 대통령은 부시 전 대통
으로 운구하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
석할 예정이며 추도사는 하지 않을
에서 부시 전 대통령을 신랄하게
의 조문 인파가 몰렸다고 보도했
령 사망 직후 장례식 날인 5일을 국
를 보냈고, 전날에는 시신이 안치
것으로 알려졌다.
비판했다. 하지만 부시 가문은 장
다.
중식이 생각날 땐 어디? 40년 전통의 중화요리 전문점
용화루 맛있는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에 화끈한 불짬뽕… 용화루는 중화요리가 생각날 때 언제든지 오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는 편안한 친구같은 음식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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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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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호 2018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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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묵의부동산교실
주택 융자 한도와 이자율 근자에 주택 거래가 다소 주춤해진 상태
부분의 지역에 적용된다. 다만, 집값이 특
있는데 기인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이자율
에 있는 바, 그 바탕에는 주택 구입 융자 이
히 비싼 지역, 그래서 중산층이라도 훨씬
이 더 오르면, 소비가 급격히 감소하여 융
자율의 상승이 큰 몫을 차지하는 것으로 이
더 많은 값을 줘야만 집 장만이 가능한 곳
자 공급자가 더 큰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야기되고 있다. 이자율이 얼마나 상승했기
에서는 융자 한도가 위 금액의 150% 상당
있기 때문에 더 올리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
에 그러는가? 이자율 상승이 융자 상환금
액($726,525)까지 별도로 높게 설정된다.
다.
에 얼마나 부담을 추가하는가? 오늘은 이
한도 금액은 전국의 카운티별로 나온다.
이자율의 상승이 원리금 상환 부담을 얼
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포함하여 융자에 관
FHFA 웹사이트에 가서 볼 수 있는데, 전
마나 늘리는가? 원리금 동시 균등 상환 융
해 이야기한다.
국 대부분의 카운티에서 한도는 앞에 본 금
자 10만 달러당 매달 내야 하는 금액은 이
이자율에 관한 이야기에 앞서, 융자 관
액과 같다. 펜실바니아주에서는 뉴욕시 교
자율이 3.5%일 때 $449, 4.0%일 때 $478,
련 단신 하나를 먼저 보자. 연방 주택 금
외로 취급되는 파이크(Pike) 카운티만 한
4.5%일 때 $507, 5.0%일 때 $537, 5.5%일
융청(Federal Housing Finance Agency:
도가 $726,525이고 다른 모든 카운티에서
때 $566, 6.0%일 때 $600 등이다. 이자율
FHFA)이 최근 확정, 발표한 2019년도 주
$484,350이다. 동부 지역에서는 뉴욕시 인
0.25%가 10만 달러 원금에 대한 월 상환금
택 융자 채권 인수 한도 금액(maximum
근의 뉴욕주 및 뉴저지주의 여러 카운티와
을 이자율이 3.0%, 3.5% 등 낮은 수준인 경
confirming loan limits)에 관한 것이다. 주
워싱턴 인근의 메릴랜드주 및 버지니아주
우 $13 정도, 이자율이 5.0%, 6.0% 등으로
택 융자를 줄 때 은행은 연방 재융자 기관
의 여러 카운티가 $726,525 적용 대상이
높은 수준인 경우 $15 정도 차이를 가져온
들(Fannie Mae, Freddie Mac 등)이 그 감독
다.
다. 50만 달러 짜리 주택을 사면서 주택 융
기관인 FHFA의 지침을 받아 설정한 조건
이자율에 관해 보자. 30년 원리금 균등
자를 40만 달러 얻는다면, 이자율이 0.25%
을 준수한다. 그렇게 준 융자라야 은행이
상환 조건(30 Year ARM)의 주택 구입 융자
오를 때 적게는 월 $52, 많게는 $60 정도 상
그 채권을 재융자 기관에 팔 수 있기 때문이
또는 재융자 상품의 이자율은, 연방 재융
환금 액수가 늘어난다. 이 정도면 부담 증
다. 채권을 팔아 자금을 다시 확보해야 지
자 기관 중 하나인 Freddie Mac이 일주일
가가 크게 피부에 와 닿지 않을 수 있다. 이
속적으로 영업을 할 수 있기에 말이다. 연
단위로 취합한 바에 의하면, 2018년 1월 4
자율이 그 두 배인 0.5% 오르면 월 $104에
방정부는 채권 인수를 통해 주택 융자 자금
일에 3.95%이었다. 이 즈음부터 급격히 오
서 $120 정도 부담이 늘어난다. 이 정도도
을 계속 공급함으로써 시민들의 내집 마련
르기 시작하여 4주 후인 2월 1일 4.22%, 또
감내하는데 별 무리가 아니라 할 수도 있
을 지원한다는 정책적 목표를 갖고 있다.
4주 후인 3월 1일 4.43%, 8주 후인 4월 26
다. 그런데 1% 오르면 $40만 융자를 얻는
인수할 채권은 우선 안전해야 하므로, 조건
일 4.58%, 20주 후인 10월 11일 4.90%, 4
사람은 오르기 전보다 $208 내지 $240 정
에는 채무자의 소득 대비 부채 비율, 크레
주 후인 11월 8일 4.94%로까지 올랐다. 가
도 부담이 늘어난다. 이쯤 되면, 과연 그런
딧 점수 등 우리가 주택 융자를 받을 때 흔
장 최근의 자료가 나온 11월 29일 현재는
이자율에라도 융자를 얻어 집을 사야 한다
히 따지는 것들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가 있
4.81%로 다소 내려 앉았다. 특기할 것은 최
는 말인가 하는 물음이 일 것이다.
는데, 그 중에는 융자 금액 한도도 있다. 채
근 2개월 정도 이자율이 크게 오르지 않고
권을 인수해주는 것이 시민들의 주택 마련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금년 중에 이자율이 1% 가까이 오르면 서 많은 사람들이 이미 위의 질문을 스스로
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지, 비싼 집을 사
근년에, 그리고 역사적으로도, 모기지
에게, 그리고 때로는 부동산 에이전트나 융
는 고소득층에게까지 정책 효과가 미치도
이자율이 가장 낮았던 때는 2016년 7월 7
자 담당자에게, 던져봤을 것이다. 그리고
록 하려는 것은 아니니, 한도를 넘기지 말
일로 3.41%였다. 이후 반등하여 그 해 12
결론은 그래 이 정도는 감내할 수 있다, 내
고 융자를 주라는 말이다. 한도를 넘는 융
월말 4.32%까지 올랐으나 다시 등락을 거
지 그래도 이게 (임대보다는) 이익이다 라
자는 소위 점보 론(jumbo loan)이라 하여
듭하는 가운데 2017년 9월 7일 3.78%까지
는 계산 하에 주택 구입에 나섰을 것이다.
정부의 정책과는 상관없이 융자가 이루어
내려갔다가 12월 29일 3.99%로 다시 올랐
덕분에, 최근 두어 달 다소 위축되어 있기
진다.
다. 그러던 것이 2018년 1월 4일 3.95%를
는 하지만, 금년에도 주택 시장이 계속 활
기록하고 거기에서 시작하여 오늘까지 위
기있게 돌면서 가격 상승이 지속됐다 하겠
에서 본 바와 같은 흐름을 보인 것이다.
다.
2019년도의 주택 융자 채권 인수 한 도 금액은 $484,350이다. 2018년도에는 $453,100이었다. 한도액 인상 이유는 집값
주택 융자 이자율은 연방 기준 금리가 오
문제는 내년에 어찌될 것인가 이다. 현재
이 올라, 그 정도는 융자를 줘야 중상을 포
르면서 함께 오른 측면이 없지 않지만, 그
의 수준에서 1% 남짓 더 올라 6% 대에 육
함한 중산층 이하가 내집을 장만할 수 있
보다는 10년 만기 연방 채권 할인률(이자
박한다면 그건 집을 사지 말라는 소리와 비
다고 보기 때문이다. 시장 상황을 융자 정
율)과 궤를 같이 한다. 연방 채권 할인율은
슷할 것이다. 0.5% 정도 더 오르되 5.5% 대
하상묵
책에 반영하는 조치인데 이는 “주거 및
자금 시장을 비롯한 모든 투자 시장 상품의
를 넘지 않는 수준을 유지한다면 아마도 주
행정학 박사 연세대 행정과 졸업 버지니아대(UVA), 유펜 대학원 수학 한국행정연구원 주임연구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 Hanco Real Estate 대표 610-348-9339
경제 회복에 관한 법”(The Housing and
수익률과 함께 움직이므로, 주택 융자 이자
택 시장은 그런대로 크게 활기를 잃지 않고
Economic Recovery Act)에 전국 평균 주
율 또한 상대적 투자 수익률을 반영하면서
돌아갈 것이다. 이자율이 15% 대에 있었던
택 가격 변화를 융자 한도에 반영하도록 정
움직인다. 그러므로, 연방 기준 금리가 오
1980년대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2000년
해진데 따른 것이다. FHFA의 주택 가격 지
른다고 그만큼 주택 융자 이자율이 오르는
대에는 6%도 좋은 이자율, 5.5%면 아주 좋
수(HPI)에 의한 집 값은 2017년 3분기 대
것은 아니다. 최근 두 달 가량 주택 융자 이
은 이자율이었음에 비추어 볼 때 말이다.
비 2018년 3분기에 6.7% 올랐고, 그래서
자율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자동차
그 비율만큼 한도액을 올린다고 FHFA 자
구매와 주택 거래 등 이자율에 민감한 부문
료에 언급되어 있다. 위의 금액은 전국 대
을 중심으로 시장이 약화된 조짐을 보이고
하상묵 (610-348-9339)
믿을만한 사람 하상묵이 비용만족, 서비스 만족을 가치로 메인라인에서‘HANCO Real Estat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등학군 메인라인은 하상묵이 책임집니다.
메인라인과 델라웨어 카운티 체스터 카운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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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신청에서 서비스까지 무료 홈케어 서비스를 신청부터 인터뷰까지, 그리고 서비스를 받으실때까지 가족처럼 끝까지 도와 드립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고 편안하고 만족하신 생활을 누리고 계십니다. 지금 연락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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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호 2018년 12월 7일
생활•문화
SECTION F
제 358호 2018년 12월 7일
암흑물질 발견 20년 논란 해결 IBS 양양지하실험실 ‘코사인-100’ 국제공동연구 결과
우리나라 기초과학연구원(IBS) 지하실험
눈에 안 보여도 존재 확실한 암흑물질
출 경쟁에 뛰어들었으나 암흑물질의 정체
연구단을 포함한‘코사인(COSINE)-100’ 국제공동연구진이 암흑물질 발견과 관련된 20년 논란을 해결했다.
노력이 계속되면서 많은 연구그룹들이 검
우주를 구성하는 물질 가운데 우리 눈에
는 여전히 미지의 상태로 남아있게 되었다.
이들은 과학저널‘네이처’ (Nature) 6일
다고 한다. 나머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암흑 에너지(dark energy)가 약 68%, 암흑물질
통해 포착한 신호가 암흑물질 관련 윔프
(dark matter)이 27%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WIMP) 신호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라고
것으로 알려진다.
이를 통해 우주공간에서 날아오는 암흑 물질 입자가 요오드화나트륨의 원자핵과 충돌할 때 방출되는 광자를 포착하게 된다.
보이는 물질들은 5% 정도에 지나지 않는
자에“20년 전 이탈리아 연구팀이 실험을
을 측정하기 위해 두 개의 광센서를 달았다.
“ 20년 만에 DAMA 논란 해결”
요오드화 나트륨 결정집합체를 빛 발광 액체(2200리터)에 담그면 결정체에 의해 관
한국의 양양 지하연구소(Yangyang Underground Laboratory)에서 실시한 코
측된 방사성 배경을 식별한 다음 이를 감소 시키게 된다.
암흑물질에‘암흑’글자가 붙은 것은 빛
사인-100 실험은 감지력이 뛰어난 요오드
이 검출기는 구리와 납 및 플라스틱 차폐
윔프[WIMP(Weakly Interacting Massive
을 발하지 않을 뿐더러, 전파 · 적외선 · 가
화 나트륨을 이용한 첫 번째 실험이다. 실험
요소로 만들어진 중첩된 차폐기 안에 들어
Particles)]란‘약하게 상호작용하는 무거운
시광선 · 자외선 · X선 · 감마선 등과 같
실을 지하에 두는 것은 우주방사선 등 다른
있어 우주방사선을 비롯한 외부 방사선 유
입자’ 라는 뜻이다.
은 전자기파로도 관측되지 않기 때문이다.
방사선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입을 억제한다.
발표했다.
최근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이 윔프가 전 자기적 상호작용을 하지 않는 암흑물질의 정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탈리아 그랑사소 입자물리연구소는 1998년 요오드화나트륨 결정체를 이용한
이 오리무중의 물질은 오로지 중력을 통해
코사인-100의 공동대변인이자 논문 공 저자인 레이나 마루야마(Reina Maruyama)
서만 존재가 인식된다. 천체물리학적으로는 우주가 많은 양의
예일대 물리학교수는“우리는 20년 만에 처
비발광성 암흑물질을 포함하고 있다는 증
음으로 DAMA 논란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
거가 제시됐다.
를 얻었다” 고 말했다.
다크 매터[DArk MAtter (DAMA)] 공동연
가장 유력한 증거는 중력법칙이다. 이에
코사인-100 연구의 첫 번째 단계는 정확
구 실험을 통해 낮은 질량의 윔프 신호를 발
따르면 은하 중심에서 먼 곳의 별은 회전속
한 에너지와 특성을 가지고 탐지기의 예측
견했다고 주장해 왔다.
도가 느려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회전속도
배경에 흐르는 과도한 신호를 찾아 암흑물
이에 대해 코사인-100 공동연구팀은
가 중심에 가까운 별들과 비슷하다. 이는 눈
질을 검색하는 일이다.
“강원도 양양 지하실험실에서 DAMA 팀이
에 보이지 않는 질량이 존재하기 때문이라
사용한 것과 유사한 나트륨-요오드 결정체
는 것이다.
‘코사인-100’에 5개국 50여명 과학자 참여 코사인-100 공동연구에는 한국을 비롯 해 미국과 영국, 브라질 및 인도네사아의 과 학자 5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현수 코사인-100 대변인(기초과학연 구원 지하실험연구단 부연구단장)은“초기
이 초기 연구에서 연구팀은 관측자료에
연구에서 DAMA 신호에 의해 그려진, 가능
서 과도한 신호가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한 암흑물질 탐색 영역의 상당부분을 개척
를 이중으로 차폐해 더욱 안정적인 검출환
다른 증거는 중력이 빛을 휘어가게 해 뒤
DAMA의 연간 변조신호가 다른 실험 결과
해 냈다” 며,“암흑물질 모델이 크게 수정되
경을 만들고 실험을 실시했으나 신호가 검
에 있는 천체의 상을 만드는 중력렌즈 현상
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연구팀
지 않는 한 DAMA팀의 실험 결과가 암흑물
출되지 않았다” 라고 밝혔다.
으로서, 이 효과가 나타나려면 은하에는 눈
은 DAMA의 결과를 완전히 확인하거나 반
질의 상호작용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은 거
으로 관측된 것보다 훨씬 많은 질량이 존재
박하기까지에는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보
의 설 자리가 없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 있다.
연구팀은 코사인-100 검출기가 2016년 10월 20일부터 59.5일간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해 논문으로 작성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라 윔프 신호를 발견 하기 위한 과학자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DAMA팀은 암흑물질의 신호가 달라진
이런 증거에 따라 현재 암흑물질의 존재
코사인-100 실험에서는 4×2배열로 탈
것을 포착했다고 설명해 왔으나 지난 20년
는 확실한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문제
륨이 첨가된 요오드화나트륨 결정체 106㎏
동안 이들이 측정한 조건에서 WIMP 신호를
는 이를 어떻게 검출해 내느냐는 것.
을 사용한 여덟개의 낮은 배경을 사용했다.
발견한 사례가 하나도 없어 그동안 논란이
각 결정체는 여기에 증착되는 에너지의 양
돼 왔다.
암흑물질을 구성하는 입자를 찾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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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임신부가 주의해야 할 ‘임신중독증’ 5가지 증상
스테이트팜 윤경희 종합보험이 메인라인 지점 확장오픈으로 한발 더 나아갑니다.
임신중독증의 정식 의학 명칭은 ‘전자간증
Christine Yun LUTCF
겪을 수 있다.
(pre-eclampsia)’으로, 임신부 5대 사망원인 중 하
임신중독증은 간단한 혈액검사로 진단할 수 있으
나다. 경련 발작이 일어나는 자간증(eclampsia)으로
며, 적절한 시기의 임신중독증 위험 확인은 산모 및
이어지면 태아 성장부전이나 갑작스러운 태아 사망
태아의 사망률 감소와 적극적인 치료에 도움이 된
의 원인이 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다. 임신중독증으로 진단되면 진찰 하에 증상을 관
작년 한 해만 국내에서 임신부 1만명이 임신중독
리해야 한다. 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은 ‘출산’이
증으로 진단받았다. 증가세도 가파르다. 국내 고위
므로 전문의와 분만 시기를 논의해 나가는 것이 중
583 Skippack Pike #300, Blue Bell, PA 19422
험 임산부가 증가하면서 중증 임신중독증 환자는
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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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평균 24%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정확
한편, 임신중독증의 예측과 진단을 위한 한국로
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주요 증상을 임신
슈진단의 일렉시스(Elecsys) sFlt-1/PlGF 테스트는
Tel 215-540-9650 Fax 215-654-1167
부 스스로 발견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작년 9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아 대상자는
압·단백뇨가 동반됐을 때 발견된다. 그러나 이런
임신 20~34주 임신부 가운데 ▲전자간증 및 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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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외에도 임신부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
증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고혈압인 경우 ▲단백
도 한다. 실제 임신중독증으로 인한 경련(자간증)을
뇨가 검출된 경우 ▲쌍둥이 이상 다태 임신인 경우
보인 환자 중 38%가 이전에 고혈압·단백뇨 증상
▲태아성장 지연의 경우 ▲간기능 검사 결과 간효
이 없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소 증가를 보이는 경우 중 1개에 해당하면 임신중독
임신중독증은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에서 고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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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고혈압·단백뇨를 비롯해 ▲심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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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비용의 50%만 지불하면 된다.
증 검사에 대한 50%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 ▲부종 ▲시력장애 ▲상복부 통증 ▲급격한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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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가 등을 임신중독증 주요 증상으로 소개한다. 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
1) 첫 임신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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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특히 이러한 다섯 가지 증상은 일반적인 임신 증
2) 35세 이상의 임산부인 경우
상과 구별이 어려워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
3) 쌍둥이 이상 다태 임신인 경우
임신중독증을 모르고 방치하면 임신부와 태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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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만인 경우 5) 전자간증 및 자간증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강에 다양한 문제를 끼친다. 임신부에게는 전신경련, 혈액응고 이상을 비롯해
Appointment is needed after h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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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한 가지라도 겪는 임신부라면 놓치지 말고 산
6) 과거 전자간증 이력이 있는 경우
장기부전, 자간증, 폐부종, 태반관류 이상 등의 동반
7) 임신 전 당뇨 이력이 있는 경우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태아는 발육부전, 조산 등을
8) 혈관질환, 고혈압, 신장질환자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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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호 2018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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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고미신N(Gomisin N)·고미신
비타민 B 풍부… 신진대사 도와
A(Gomisin A) 등이다. 이 같은 생리활성물 질은 스트레스 궤양 억제, 간 기능 강화, 피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 여진 이름이다. 실제로 껍질에는 신맛, 과육
로 해소, 항암, 항산화, 노화 억제 등에 도움
지친몸과 마음을위한
에는 단맛, 씨에는 맵고 쓴맛, 전체적으로 짠 맛이 난다.
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간 해독과 관련해 오미자 추출물의 동물
전문가들은 이것들을 합한 맛과 향이 우
주입 실험에서 간효소수치(GPT)의 상승을
리들의 신경세포를 자극해 체내에서 분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되는 각종 내분비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신
또 이 성분들은 부신피질 기능을 좋게 해 간
진대사를 돕는다고 한다. 전통의서에도 관
세포의 염증 반응을 조절하므로 간염에도
련 내용들이 있다. 이시진이 지은 본초강목
효과가 있다. 연말의 잦은 술자리 후 따뜻한
에는 시고 짠맛은 신장에 좋고, 맵고 쓴맛은
오미자차 한잔을 권하는 것도 이처럼 오미
심장과 폐를 보호하며, 단맛은 비장과 위에
자의 간 해독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오
좋다고 돼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오미
미자의 비타민B 성분은 리그난 성분과 함께
자는 허한 기운을 보충하고 눈을 밝게 하며 있다. 그래서 옛날부터 민간에서는 오미자
침나오게 하는
를 더운 여름에 땀 많이 나고 피로할 때 차를 만들어 마셨고, 기침·가래에 민간약으로
간 해독에 시너지효과를 발휘한다. 오미자
오미자
다섯가지 맛의 조화
콩팥을 덥혀 양기를 돋운다는 내용이 담겨
의 리그난 성분은 화학구조가 여성호르몬 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해 갱년기 여성들의 각종 폐경기 증후군도 줄여준다. 한방에서는 오미자를 특히 폐에 좋은 약 재로 적극 권장한다. 만성기관지확장증 환
도 귀하게 쓰였다. 오미자의 이 같은 효능은 물론 과육이 지
그러나 구강건조증과 관련해 오미자의 효
몬 4개 분량에 해당하는 유기산이 들어 있다
자의 기침과 천식에 좋고, 탁한 환경에서 일
닌 영양성분과 무관치 않다. 오미자는 단백
능은 신맛을 내는 사과산, 주석산 등의 유기
고 말한다.
하는 사람들의 가래, 기침에도 많이 추천된
질, 칼슘, 인, 철, 비타민 B1 등 각종 미네랄과
산과 더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주로 껍질 부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특히 비
위에 몰려 있는 유기산들은 땀샘의 분비를
타민B 성분들은 인체의 신진대사를 원활히
조절해 주고, 침샘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그
해주는 비타민으로 부족하면 신경통, 근육
리고 이를 통해 구강건조증의 대표적 증상
오미자에서 또 하나 주목할 성분은 리그
한편 오미자는 보통 차로 마시는데 우려
통, 관절통을 유발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리
인 갈증을 완화해준다. 풍부한 유기산은 젖
난이다.‘리그난’은 식물이 각종 미생물
낼 때는 뜨거운 물을 부으면 신맛이 유난히
기도 한다.
산 분해를 통해 피로 해소를 돕는다. 한방에
과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데 사용
더하고 떫은맛도 강해지므로 냉수에 천천
면역력 이상이나 약물 부작용 등으로 나
서 무더위 음료로 추천하는 생맥산(生脈散)
하는 항산화 물질의 일종이다. 오미자 속
히 우리는 것이 좋다. 또 오미자는 기운을 돋
타나는 구강건조증의 완화에 오미자가 많
에 오미자가 들어가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
의 리그난 성분으로 대표적인 것이 시잔드
우는 성질이 강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장
이 권해지는 것도 그 같은 성분들 때문이다.
다. 식품영양학자들은 오미자 200g에는 레
린(Schisandrin)·시잔드린C(Schisandrin
복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다. 어린아이가 기침을 자주 할 때 오미자 우
내분비 호르몬 분비 촉진에 효과
린 물을 꾸준히 먹이면 효험이 있다는 임상 결과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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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호 2018년 12월 7일
왕 의 병 을 보 면 건 강 이 보 인 다
아들과 불화가 心火 일으키다 광해군-화병 소현세자의 상태는 다음과 같았다고 한
는 대목이 나온다.“이달 초부터 열이 가
은 충혈이 나타났다. 전형적인 심화에 의
다.
끔 위로 치밀어 가슴이 답답하더니 근래
한 울화병 증상이었다. 간신히 설득해 처
‘시체는 온몸이 새까맣고 배 속에서는
에 들어서 증세가 더욱 심해지고 있는데,
음 2주간 한약을 복용시켰다. 그랬더니
아들을 모두 청나라에 볼모로 보내야만
피가 쏟아졌다. 검은 천으로 죽은 세자의
독을 먹은 데서 오는 증상인 것 같다.”이
다음 번 한의원 진료실로 들어올 때 얼굴
했다.
얼굴 반을 덮어서 옆에서 모시던 사람도
는 강빈이 인조의 전복구이에 독을 넣어
표정이 바뀌어 있었다. 첫날에는 사람 얼
알아보지 못했다. 낯빛은 중독된 사람과
중독증상이 생긴 것이라고 우기는 장면
굴도 제대로 보지 못했던 환자가 싱글벙
두 왕자의 가치관은 너무나 달랐다. 소현
같았는데 외부의 사람은 아무도 아는 이
이다. 실제 심화(心火) 때문에 그러한 증
글 웃으면서 진료실에 들어왔다. 무슨 좋
세자는 청나라를 넘지 못할 산으로 보고
가 없었다.’일반적으로 왕이나 왕자에
상이 나타났을 수도 있다. 과연 자식과
은 일이 있느냐고 물어 봤더니, 약을 먹
있었으며, 훗날 효종이 되는 둘째 왕자는
게 의술을 잘못 사용하면 의관이 국문을
며느리와 손자들을 죽일 정도의 마음 상
고 딱 2가지가 좋아지더란다. 첫 번째가
그 반대였다. 소현세자 부부는 청나라 조
당하는 것이 관례였는데, 인조는 의관의
태는 어떠했을까.
하루에 3시간씩이라도 잠을 잘 수가 있
정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한다.
추고에 대한 논의 자체를 못하게 했다.
인조와 비슷한 경우로 울화(鬱火)병이
인조는 세자가 귀국하기 전부터 미워하
이후 사후처리나 장례 절차 등으로 미뤄
생겨 한의원에 온 분이 있었다. 가정불화
고 의심하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인조는 서인들의 도움으로 광해군을 몰아내고 왕위에 올랐으나, 온갖 굴욕과 슬픔 속에서 살다간 왕이다. 인조는 두
그런데 청나라에 잡혀갔다가 귀국한
게 됐고, 두 번째로 코로 숨을 쉴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봤을 때도 소현세자는 인조에 의해 독살
로 인해 아들과 주먹다짐까지 하고나니,
일반적으로 사람이 하룻밤에 3시간밖
마침내 소현세자는 조선으로 귀국하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많은 사람들이 얘
너무나 기가 막혀 20일 동안 잠 한숨 못
에 못잔다고 하면 불면증이라고 할 텐데,
지만, 허무하게도 2개월 만에 사망한다.
기한다. 소현세자의 아들들도 귀양을 가
자고 괴로워만 하다가 한의원을 찾았다.
이 분은 그동안 정말로 한숨도 못 잤기 때
비록 이 당시 어의는 학질이라는 진단을
서 다 목숨을 잃을 정도였다. 세자빈이었
가슴이 답답하고, 속에서 불이 치밀어 오
문에 3시간씩이라도 자게 됐으니 생기
내렸지만, 조선왕조실록에는 사뭇 다른
던 강빈도 역모로 몰아 사약을 내려 죽인
르는 듯 하며, 얼굴에 열이 나고 화끈거
가 돌아온 것이다. 또한 화가 너무 많이
기록이 나온다. 그 기록을 보면, 소현세
다.
리니, 머리가 맑지 못하고 띵할 수밖에
올라 올 때는 기가 치밀어서 코로 숨을 못
없었다.
쉬게 된다. 이제는 코로 숨을 쉬게 되었
자는 4월23일에 병을 얻었고, 이틀간 침
조선왕조실록에는 세자빈 강빈에게
을 맞은 뒤 26일에 사망했다. 사망 당시
사약을 내릴 때 인조가 다음과 같이 말하
또한 입이 쓰고 잘 마르면서, 눈에 잦
다니, 증상이 호전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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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건강한 척추신경>
<건강하지 못한 척추신경>
Life University Chiropractic School 졸업 (전) 문성병원 카이로프랙틱 과장 (전) 올바른자세교실 원장 (전) 영남대학교 겸임교수 스포츠 상해치료 전문의(CCEP)
척추건강 = 장기의 건강 = 100년을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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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F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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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맑게 하는 5가지 음식
혈액이 맑아야 몸이 건강하다.
감귤엔 항산화 비타민 C가 다량
미역에는 후코이단, 라미난, 크
데, 세사미놀은 이를 억제한다. 깨
수축력을 높여서 심장에서 내보내
혈액에 기름이 많이 껴 혈관에 염
함유되어 있다. 특히 감귤의 신맛
로로필 등 혈액을 맑게 해주는 성
는 볶아서 빻은 후에 먹으면 소화
는 혈액의 양을 증가시킨다. 부정 맥이나 심부전을 예방한다.
증이 생기면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을 내는 구연산은 피로를 풀고 피
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 성분들
가 안 되는 껍질을 제외하고 먹을
커진다. 혈액을 맑게 하려면 평소
를 맑게 해주며 속 쓰림 완화에도
은 혈관을 막는 혈전(피떡)을 예방
수 있다. 하지만 열량이 높아 하루
과식을 하지 않고, 야식을 먹지 않
도움을 준다. 껍질 안쪽의 흰 섬유
하고 피를 맑게 한다.
에 큰 숟가락으로 10g 정도만 먹는
는 게 좋다. 운동도 규칙적으로 해
질과 과육에는 모세혈관을 강화하
야 한다.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는
는 비타민P도 있다. 또 칼륨이 많
것도 도움이 되는데, 그중 혈액 건
이 들어있어 체내의 불필요한 나
강에 특히 도움이 되는 식품 5가지
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
를 알아본다.
용을 한다.
▷감귤
▷미역
▷마늘
게 좋다.
▷깨
마늘 특유의 냄새를 만드는 알
▷오징어·낙지·굴 깨에는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하
리신 성분은 지질과 결합하면 피 를 맑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혈소
는 세사미놀과 세사민이 있다. 혈
오징어와 낙지, 굴에는 혈액을
판에 작용해 혈전이 되는 것을 막
액 중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
깨끗이 하는 타우린 성분이 들었
는다. 마늘 속 스콜지닌 성분은 세
스테롤)이 혈관에 침착해 혈관 내
다. 타우린은 혈압을 상승시키는
포를 활성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촉
부가 두터워지고 좁아지게 되는
교감신경의 작용을 억제하고 심장
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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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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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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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스트레칭, 피로회복 안전한 부부생활 위해 에 좋은 초간단 비법은? 노년층 건강한 성교육 필요
사무실 스트레칭법이 인기다. 온종일 의
근육을 푸는 데 좋다.
자에 앉아 컴퓨터를 하다 보면 뒷목이 뻐근 하고 허리에 찌릿한 통증을 느낀다.
◇뻐근한 손목
특히 짧은 휴가라도 즐기고 온 뒤라면 며 칠 동안 몸에 통증뿐 아니라, 졸리고 온몸에
직장인들은 특히 컴퓨터를 많이 사용해
국정감사에서 몇 년에 한 번씩은 거론되
염증, 콘딜로마 등이 대표적이며, 성병균은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렇게 몸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종일 컴
는 주제로, '박카스 아주머니'나 '어르신 콜
성기 분비물, 침, 혈액을 통해 전염된다. 성
에 통증이 느껴지고 정신적으로 집중력이
퓨터 키보드를 두드리다 보면 손목 주변 인
라텍'이 있다. 이렇게만 말해도 아는 사람들
병 환자 중 여성의 60%, 남성의 20%에서는
낮아지면 업무에 집중하기 어렵다. 업무 효
대가 두꺼워져 손으로 가는 신경을 압박하
은 다 아는, 노년층 성병에 대해 이야기하고
아무런 증상이 없어 진단이나 치료를 받지
율을 높여주는 사무실 스트레칭을 소개한
기 때문이다.
자 한다.
않아 계속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는 경우가
다.
손목 통증을 완화·예방하기 위해서는
노년기 성 문제 중 하나가 성병이다. 최근
있다. 성병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노년기 성병이 크게 늘어난 것은 발기유발
가 가능하므로, 이상이 있으면 숨기려 하지
제 등 의학의 발전으로 성생활 기회가 많아
말고 즉시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진료를 받
졌지만, 성병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탓이다.
아야 한다.다른 감염질환과 달리 성병은 면
사무실에서 한 자세로 오랜 시간 컴퓨터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5년
역성이 없어 재감염 위험이 높고, 두 종류 이
를 할 경우 허리와 어깨, 목이 경직돼 피로를
간 성병의 진료 증가율은 전체 7.3%이지만
상의 균에 의한 복합감염이 많아 예방이 어
느끼게 된다. 특히 휴가기간 동안 고정된 자
60대 이상에서는 25% 이상으로 가장 많이
려워 스스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 '안전한
세로 장시간 이동했다면 척추에 피로가 쌓
증가했다. 외부에서 성관계를 가질 때 콘돔
섹스'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콘돔이다.
여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손목을 돌려주는 것이 좋다. 몸 앞으로 두 팔
◇뻐근한 목과 허리
을 길게 뻗고 살짝 주먹을 쥔 채로 손목을 천 천히 돌려주면 된다. 시계방향, 반시계방향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 법이 있다.
으로 각각 10회씩 반복한다.
◇뻐근한 다리 업무를 마치고 퇴근 시간이 되면 다리가 붓고 당기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다. 이를
을 사용하는 경우는 불과 27%다. 대부분 성
중노년기 이성교제나 건강한 성생활은
병 예방 조치를 않고 있었다. 콘돔을 사용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의자에 앉아 다리를 살짝 벌린 후 양손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의자에 앉은 상태로 한
면 발기 유지가 어렵고 사정 감각이 무뎌져
사회적인 관심과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
로 다리를 잡고 고개를 뒤로 젖혀 하늘을 바
쪽 다리를 직선으로 뻗은 상태에서 발목을
서 콘돔을 기피한다고 한다.
다. 의학적으로는 성기능의 개선만 아니라
라보는 동작을 취하면 긴장을 완화할 수 있
몸쪽으로 최대한 꺾은 채 5초간 유지한다.
최근에는 성병이라는 용어 대신 성관계
성병 예방 등 안전한 성생활을 위한 도움이
다. 허리와 등 근육을 풀어주는 동작도 있다.
이와 함께 발목 관절을 크게 원을 그리며 돌
와 관련된 모든 행위에서 발생하는 감염질
필요하다. 바람직한 노년의 성생활을 위해
손등이 바깥을 향하게 한 채로 양손 깍지를
리고, 발가락을 오므렸다 폈다 하는 동작도
환을 통틀어 성매개질환이라는 말을 쓴다.
선 단순한 육체적 쾌감만이 아니라 성행위
낀다. 이 상태로 손과 등이 서로 잡아당기듯
함께 해주면, 허벅지, 장딴지, 발목 스트레
매독, 임질, 비임균성 요도염, 클라미디아감
를 폭넓게 이해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쭉 펴준 채 15초 정도 유지하면 허리에 뭉친
칭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목에 잔뜩 낀 ‘가래’ 배출에 효과적인 4가지 방법
기도(氣道)에는 끈적끈적한 물질이 묻어
가래가 생겼을 때 시도하면 된다. 코를 따뜻
있다. 이 끈적한 물질은 기관지 표면을 촉촉
하게 하면 코점막에서 과도하게 분비되던
하게 유지하는데, 바로 그 물질이 '가래'다.
점액질이 줄어든다. 또 코점막의 부기가 빠
가래는 사실 평소에는 양이 너무 적어서 느
져 코와 목의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 가래가
끼지 못할 뿐, 숨을 들이마실 때 같이 들어온
쉽게 밑으로 내려간다. 컵에 뜨거운 물을 담
세균, 먼지, 매연 등의 불순물을 잡아낸다.
고 코를 가까이 대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러다가 환절기나 오염된 실내의 공기, 흡 연 시에는 가래 양이 많아진다. 기침이 나는
◇콧소리로 노래하기
이유 중 하나는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 가래
탄력 있는 ‘엉덩이’ 만드는 3가지 습관
를 내보내기 위해서다. 감기나 기관지염에
입을 다물고 코에 힘을 줘서 소리를 낸다.
걸렸을 때 가래가 끼고 기침이 나는 것도 이
가래를 줄이지는 못하지만, 목이 꽉 막힌 듯
나이가 들면 살이 처지고 주름지는 것
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하고, 걷기 운동
때문이다. 그런데 가래가 많아지면 여러모
한 느낌을 완화한다. 가래가 성대에 걸려서
은 당연하다. 그러나 꾸준한 노력으로 탄
을 할 때 평지보다는 경사로를 택하자. 계
로 불편하다. 침을 삼킬 때도 이물감이 느껴
제대로 소리가 안 나고 숨이 막히는 느낌이
력 있는 몸을 만들 수 있다. 그중 하나가
단을 오를 때는 발바닥 전체를 디디면서
지고, 음식을 먹고 난 후에도 목 안에 잔뜩 무
들 때 소리를 내면 성대가 내려가면서 가래
엉덩이. 탄력 있는 엉덩이는 건강의 상징
미는 듯한 느낌으로 보폭을 넓혀 두 계단
언가가 낀 느낌이 들어서다. 목에 낀 가래를
가 밑으로 이동, 증상이 어느 정도 완화된다.
이기도 하다. 탄력 있는 엉덩이를 만드는
씩 오르면 효과적이다. 단, 내려오는 것은
생활습관을 알아봤다.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아본다.
◇도라지차 마시기 ◇수시로 물 마시기
◇엉덩이에 힘주고 걷기
◇운동 후 바로 앉지 않기
<동의보감>에 따르면 도라지는 거담배 수시로 물을 마시면, 가래를 완화하는 데
농(祛痰排膿, 가래를 없애고 고름을 뽑아내
걷기 운동으로 엉덩이 근육을 자극할
운동 후 곧바로 앉으면 그동안의 운동
좋다. 특히 편도염이나 급성인후두염 등의
는 작용) 효과가 강해서 감기에 의한 기침,
수 있다. 등과 어깨는 곧게 펴고 아랫배는
이 수포가 될 수 있다. 특히 엉덩이 근육이
목감기가 원인일 때 시도하면 효과적이다.
목구멍이 붓고 아픈 증상, 가래가 많고 호흡
안으로 집어넣은 느낌으로, 엉덩이에 힘
그렇다. 운동하면서 긴장했던 엉덩이 근
목감기가 있으면 기도에 침투한 세균과 몸
이 불편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을 준 상태에서 똑바로 걷는다. 엉덩이 근
육이 앉으면서 한꺼번에 자제력을 잃고
속 면역세포가 싸우면서 염증반응이 생기
실제로 도라지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포닌
육에 힘이 집중될수록 예쁜 엉덩이 모양
풀어지기 때문이다. 운동 후에는 바로 앉
고, 이 과정에서 찌꺼기가 나온다. 이 찌꺼기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사포닌은 기관
이 만들어진다. 보폭은 80~90cm로 약간
지 말고 운동 강도와 속도를 줄이면서 근
가 쌓이면서 가래가 되는데, 물을 반복해 마
지를 촉촉하게 하는 점막을 만드는 데 쓰이
넓게 걸으면 좋다. 바른 자세로 걷기운동
육이 서서히 풀리도록 한 뒤 앉는 게 좋다.
시면 찌꺼기가 물에 쓸려 내려간다.
는 성분이다. 기관지 점막이 충분하고 튼튼
을 꾸준히 하면 엉덩이 근육이 자연스럽
오래 앉아 있는 것도 엉덩이에 지방이 쌓
하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병원균으로부터
게 강화되면서 힙 업이 될 수 있다.
이게 한다. 장시간 한자리에 앉아 있어야
◇뜨거운 수건으로 코 덮기
할 때는 수시로 엉덩이를 두드려 뭉친 근
목을 잘 보호한다. 물 1L에 말린 도라지 30g 을 넣고 센 불에서 30분 정도 끓인다. 끓기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신 뒤 코 가까이 대
시작하면 불을 줄여서 뭉근하게 달인다. 체
서 따뜻한 김이 코로 들어오게 한다. 코감기,
에 밭쳐 불순물을 걸러낸 뒤 마시 면 되는데,
축농증이 있거나 바깥 공기가 차고 건조해
이때 꿀을 첨가해도 좋다.
◇계단 자주 오르기
육을 풀어주고, 40~50분에 한 번씩 자리 에서 일어나 까치발로 서는 것도 좋다. 이
엉덩이 근육은 평지를 걸을 때보다 계 단을 오를 때 더 자극받는다. 평소 엘리베
때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는지 의식하자. 효과가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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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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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58호 2018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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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 김혜수
“후배 배우와 강한 연대… 고맙고 뭉클하다” 웠던 급변의 시절을 굳이 영화로 복기하는
<국가부도의 날>에서 김혜수는 한국은
게, 다소 부담스러울 지도 모르겠다.
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역을 맡았다. 외 환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명목으로 섣부른
평생의 트라우마로 남을 정도로 아픈 기
IMF(국제통화기금)행을 추진하는 관료들
억일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그 시절과 대면
을 막기 위해 분투하지만 금융 전문성을 바
할 필요도 있다고 본다. 왜 아팠는지, 그 원
탕으로 한 그의 주장은 결국 묵살당한다. 혼
인을 알아야 상처를 치료할 수 있지 않을까.
란을 틈타 나라의 질서를 자신들 입맛대로
영문도 모른 채로 상처받고 살아가는 건 너
재편해보겠다는 고위급 인사들의 편의적
무 억울하다. 그동안 그 시절에 관한 많은 핑
인 발상과, 여자는 중요한 논의에 끼워줄 생
계를 들었으니, 영화를 보고 그때 우리가 왜
각이 전혀 없어 보이는 남성 중심적 관료주
그렇게 고통받아야 했는지 제대로 알 수 있
의 사이에서 ‘한시현’은 어쩔 수 없이 굴복
었으면 한다.
하는 듯 보인다. 그러나 그의 뚝심은 쉽게 단절되지 않는다. 한참의 시간이 흘러, 그
‘IMF 총재’역으로 출연한 뱅상 카셀과 의 호흡은 어땠는가.
는 당시의 자신과 똑같은 고민을 안고 찾아 온 후배(극 중 한지민)에게 다시 한번 힘을
워낙 좋아하는 배우이기 때문에 그와 함
실어준다. 매 순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
께 연기할 기회를 얻는다는 사실 만으로도
을 다하되 어느덧 문제를 함께 해결할 만큼
내게는 큰 뉴스 거리였다. 아마 말은 안했지
성장해 나타난 후배 세대를 발견하고 그와
만, 그도 궁금했을 것이다. 1997년 당시 한
연대한다. 비단 영화에서만 벌어지는 일은
국의 상황을 영화로 만드는 한국 영화인들
아니다. 중견 배우 김혜수와 후배 배우 사이
의 태도나 자세가 어떨지 말이다. 우리의 진
의 상호작용도 이와 비슷하다. 그래서 그는
심을 어떻게 바라볼지 궁금했고, 긴장도 됐
후배들에게 “고맙고, 뭉클하다”.
다.
극 중 ‘한시현’은 어떤 인물인가. 솔직히 말하면, 그리 새롭거나 재미있는
우리 영화는 제작자도, 현장 프로듀서도,
음… 기억이 조각조각 파편화 돼있긴 하
협상 장면에서는 당신과 그가 정면으로 대면한다.
인물은 아니다. 오히려 굉장히 전형적이다.
주요 인물도 여성이다. 하지만 이 작품을 만
지만, 유학 가있던 친구들 중 여럿이 더이상
그는 나에게 ‘잘 갖춰진 배우’란 무엇
외환위기라는 초유의 상황에서도 원칙대로
들기 위해 만났을 때 아무도 ‘멋진 여성 캐
학비를 조달 받지 못해 학업을 포기하고 돌
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줬다. 아무
움직이고, 자기가 해야 할 일에 묵묵히 최선
릭터를 만들어보자’는 식의 말을 하지는
아오는 경우가 많았다. 무역회사에서 일하
리 연기를 잘하는 사람이라도 정서적인 밑
을 다한다. 고군분투 끝에 좌절하지만 그럼
않았다. 때로는 의도에 매몰돼 중요한 걸 놓
던 사회초년생 친구는 이제 막 진급을 하던
바탕이 전혀 다른 나라의 영화에 출연해 짧
에도 포기하지는 않는다. 남성 중심의 부당
치거나 왜곡할 수 있다. 우리의 목표는 영화
찰나에 연봉이 삭감됐다. 가족처럼 생각한
고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는 건 힘든 일이다.
한 권력 구조에 맞서 자기 소임을 다하는 참
의 메시지를 끝까지 놓치지 말고 관객에게
회사로부터 다방면으로 고통을 받았다. 자
뱅상 카셀은 그런 면에서 이질감이 하나도
멋진 여자지만, 종종 현실성이 떨어지거나
보여주자는 것이었다. 다만 ‘한시현’이
영업을 하던 친척은 그때 가게 문을 닫으셨
없었다.시대를 관통한 사건의 중심에 서고,
답답하게 느껴질 것 같은 인물이었다. 배우
라는 인물이 우리 영화업계에 조금이나마
다. 나중에야 그게 당시 상황 때문이었다는
평소 함께할 기회가 흔치 않은 배우와 호흡
로서 그가 출연하는 장면의 행간을 읽고 생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면 분명 좋을 것
걸 알았다. 주변에는 갑자기 이민을 가는 경
을 맞추는 등 <국가부도의 날>을 통해 배우
명력을 불어넣어야 했다.
같다.
우도 많았다. 비참한 현실을 피해 삶의 터전
로서 얻은 소득이 분명해 보인다. 물론이다. 이건 모든 작품에서 마찬가지
을 떠났을 것이다.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면…
IMF는 당시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 후보
다. 심지어 실패한 작품에서도 마찬가지다.
자였던 김대중, 이회창, 이인제 세 후보 모두
시나리오를 읽고, 영화를 준비하고, 결과물
그렇게까지 움직이는지 그 이유를 전달하
당신도 1997년 IMF를 경험한 세대다. 영화가 전개하는 시대적 상황에 충분히 공감했을 것 같다.
에게 사인을 받았다. 누가 당선되든, IMF가
을 내놓고, 홍보 과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매
지 못한다면 관객의 마음에 가닿지 못할 것
고통받지 않은 사람이 없는 시기였다. 나
제시하는 신자유주의적 정책을 수용해야
번 성장하는 것 같다. 흥행 결과가 좋아도,
같았다. 무엇보다 배우로서 두려움이 느껴
는 그때도 배우로 일하고 있었다. 다른 업계
했다. 여기에는 사회적 고통을 야기한 노동
나빠도 다 나름대로의 성장 지점이 있다. 하
지는 대목을 모두 제거하려고 했다. 예컨대
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타격이 크지 않은 편
유연화도 포함된다. 영화는 잘 알려지지 않
지만, 어떤 면에서는 여전히 두렵다.
영어에 관한 부담을 떨치지 못한 상태에서
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
은 이같은 사실을 다시 한번 비춘다.
IMF팀과 영어 협상을 벌이는 장면을 연기
시기 직후부터 가벼운 작품이 상당히 많아
영화를 준비하면서 그 시절을 경험한 나
하면 눈빛이나 손짓 같은 섬세한 지점은 하
졌다. 모두가 힘들고, 지치고, 각박했기때문
조차도 이렇게나 관련 사실을 모르고 있었
어떤 작품을 결정할 때도 확신이 없다. 다
나도 신경 쓸 수 없을 것 같았다. 태어나서
에 많이 웃을 수 있는 무겁지 않은 작품을 찾
다는 걸 깨달았다. 특히 IMF에서 파견된 이
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는 한 번만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전문적인 단어는 물
았던 것 같다. 기획되는 영화의 성향과 방향
들과 우리 대책팀이 벌였다는 협상 내용은
이라도 확신이 드는 순간이 있으면 좋겠다
론 발음되지 않는 대사도 많았다. 작품에 참
이 상당히 달라졌다고 해야 할까. 허준호 선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당시에는 내용이 공
고 생각할 정도다. 밖에서는 나를 보고 자신
여하기로 결정하고 나서부터 크랭크인하기
배도 그런 말을 하시더라. 그 어렵던 시절에
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내막을 제대로 알
감이 충만해 보인다고 하지만 솔직히 말하
직전까지, 약 4개월 반 동안 시간이 될 때마
뮤지컬만큼은 호황을 누렸다고. 삶이 힘드
수도 없었겠지만, 지금에 와서 보니 그때 그
면 늘 두렵다. 어릴 때는 오랫동안 배우 생활
다 과외를 받아가며 늘 영어를 연습했다.
니 너무 크지 않은 돈을 투자해서라도 다들
런 협상이 있었 때문에 지금 우리 사회가 이
을 하는 선배들을 보면 뭔가 특별한 게 있으
위안을 받고 싶어했던 것 같다.
런 문제를 안게 된 건가? 싶은 생각도 들더
리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그 입장이 돼 보니
라. 그 시절을 겪으면서 우리 삶의 기준이 엄
그저 내 작품 하나 건사하기 바쁘다. 선배가
청나게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됐다고 해서 특별히 후배를 더 챙기거나 배
진심이 가장 중요했다. ‘한시현’이 왜
여성을 비서로 취급하는 무례한 남성 관 료 사이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자기 전문성 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한시현’을 시류 에 호응하는 인물로 해석할 수도 있겠다.
배우 김혜수가 아닌 개인 김혜수에게는 어떤 시절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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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호 2018년 12월 7일
1년만에 귀국한 정선경 “연예계 복귀 하고 싶지만..” 정선경은 15년째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먼저 실천운동본부’ 홍보 이사 활동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그는
- 10년 넘게 단체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데 인연을 맺게된 계기는?
2007년 재일교포 남편과 결혼 후 일본
었던 것 같다.”
- TV에서 멀어진 지 오래다. 어떻 게 지냈나?
에서 싱가포르로 이주해 현재 8살, 10
“전부터 사회 복지에 관심이 많아
살 두 딸을 키우며 열혈맘으로 생활하
서 연예인 봉사 단체 ‘따사모’ 활동
“결혼 후 일본에서 7년 살았고 싱
고 있다. 그는 매년 재능기부를 통해 장
도 했던 터다. 우연히 대학 동문회를 통
가포르로 이주해서 5년째 살고 있다.
애인 인식개선 홍보 드라마 촬영에 참
해 ‘장애인먼저실천 운동본부’란
이번주 금요일에 촬영을 하고 일요일
여해왔다.
곳에서 연락이 왔고 단체를 알아봤더
에 싱가포르로 돌아간다. 아이들이 8
니 취지가 너무 좋아 힘을 보태고 싶었
살, 10살이라 아직 어려서 오래 집을 비
다. 한 해 두 해 지내다보니 단체 사람
우기가 쉽지 않다.”
- 오래간만이다. 무슨 일로 방문했 나?
들과도 인연이 깊어졌고 여기까지 왔
- 복귀 계획은?
다.” “꽤 오랜 기간 ‘장애인먼저 실천 운동본부’ 홍보이사직을 맡아왔다. 1년에 한 번씩 한국에 와서 드라마 영
- 사회복지학과 대학원도 졸업하 지 않았나?
“아직 이른 것 같다. 지금도 둘째가 ‘엄마 언제 오냐’고 매일 전화한다. 두 가지 마음이 공존한다. 좋은 작품이
상물을 찍고 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촬영을 위해 왔다. 장애인 인식개선을
“배우들은 연기밖에 모른다. 봉사
있을 때는 하고 싶지만 아이들 생각하
위한 드라마 형식의 영상물로 총 2편
도 이론적으로 공부하다보면 도움이
을 찍는다. 한 편은 어른들을 위한 짧
될 것 같아서 대학원을 마쳤다. 홍보대
또 연기라는 게 내가 복귀 계획이 있
은 드라마이며 한 편은 초중고 학교에
사 일에도 큰 도움이 됐다. 단체에서 제
다고 해서 되는 일도 아니지 않을까?
서 방송하는 드라마다. 올해 ‘장애인
시하는 것만 의무적으로 하는 것이 아
점점 중견 배우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다
의 날’ 특집 드라마로 편성을 받아서
니라 서로 주고받고 하다보니 일도 효
양하지 않아서 모르겠다. 그냥 기다리
KBS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율적이고 서로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
는 작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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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호 2018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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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스마저 깨트린 박항서 매직..
베트남축구 ‘한(恨)’ 풀었다 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6
한 뒤 4강에 진출했다. 이어 필리
일 오후 9시30분 베트남 하노이 미
핀 원정에서 열린 4강 1차전에서
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
2-1로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
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4강
를 선점한 뒤, 2차전 홈에서도 집
2차전에서 필리핀을 2-1로 꺾었
중력을 잃지 않고 2-1로 승리, 마
다.
침내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10년 만에 베트남축구의 한을 푸는 순
1·2차전 합산스코어에서 4-2
간이었다.
로 앞선 베트남은 10년 만에 대회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지난 2008
한편 베트남이 대회 우승을 놓
년 이후 번번이 좌절했던 4강 징크
고 다툴 상대는 앞서 태국을 제치
스를 마침내 깨트리는 순간이기도
고 결승에 선착한 말레이시아다.
했다.
베트남은 앞서 조별리그에서 말레
징크스의 시작은 ‘디펜딩 챔피
이시아를 2-0으로 완파한 바 있
언’ 자격으로 출전했던 2010년
다. 결승 1차전은 오는 11일 오후 9
대회였다. 당시 베트남은 조별리
시45분 말레이시아 홈에서, 2차전 은 15일(시간 미정) 베트남 홈에서
그 B조를 1위로 통과하며 전 대회 우승 기세를 이어가는 듯 했지만,
시금 우승에 도전했다. 당시에도
‘4강 징크스’는 2016년 대회
4강전에서 말레이시아의 벽에 부
베트남은 조별리그 A조를 1위로
에서도 이어졌다. 조별리그를 3전
딪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차전
통과한 뒤 4강에 진출했다. 그러
전승으로 통과하며 기세를 올린
번번이 4강에서 좌절하던 베트
원정에서 0-2로 완패한 뒤 2차전
나 또 한 번 말레이시아의 벽을 넘
베트남은 인도네시아와의 1차전
남은 ‘박항서 매직’과 함께 그
홈에서 0-0으로 비겼다.
지 못했다. 1차전 원정에서 2-1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배하면서
징크스를 털어냈다.
2년 뒤 태국과 필리핀에 밀려 조
승리를 거뒀지만, 2차전 홈경기에
궁지에 몰렸다. 다행히 2차전 홈에
박항서 감독이 이끈 베트남은
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은
서 2-4로 완패하면서 눈물을 흘렸
서 2-1로 승리를 거둔 뒤 연장승
조별리그 A조를 3승1무, 8득점-
베트남은 2014년 대회를 통해 다
다.
부에 돌입했는데, 연장전반전 페
무실점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통과
널티킥 결승골을 헌납하며 또 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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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장에 가려진 ‘지략’, 베트남 매료시킨 ‘전술가 박항서’ 박항서 감독은 덕장의 이미지가 강하
엔 단 딘 쯔엉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리
다. 그는 지난 1월 2018 아시아축구연맹
고, 전술을 4-1-4-1로 전환하라는 내
(AFC) 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 선수
용이 담겨 있었다.
들을 거듭 격려했고, 결승전에서 우즈베
박항서 감독의 포메이션 변화는 끊
키스탄에 패한 뒤 "최선을 다했는데 고개
이지 않았다. 그는 대회 중 4-2-3-1,
를 왜 숙이는가"라며 힘을 불어넣었다.
4-1-2-3 등 다양한 포메이션을 활용했
박항서 감독이 거리낌 없이 다가오자 선수들은 감동했고, SNS에 그가 자신들
고, 짜임새 있는 전술을 구사해 베트남을 스즈키컵 결승 직전까지 안내했다.
을 직접 관리해주는 영상과 메시지를 담 아 존경심을 표현해왔다. 박항서 감독은 이번 스즈키컵을 통해 ' 지장'의 면모도 더하고 있다. 4일 베트남
사실 베트남 언론이 박항서 감독에게 의문을 가진 때가 있었다. 'Zing.vn'은 "전 술과 축구 지식을 갖춘 사람들이 그의 쪽 지를 보고 의아해했다"라고 전했다.
'Zing.vn'은 박항서 감독이 경기 중 쪽지로
하지만 "박항서 감독의 쪽지는 그의 전
선수들에게 전술 지시하는 모습을 공개
술적 다양성을 나타내며, 잘 준비되지 않
했다.
았다면 결승을 바라볼 수 없었을 것"이라
캄보디아와 스즈키컵 A조 조별리그 후
고 덧붙였다. 박항서 감독의 철저한 경기
반전이 한참 진행되던 중, 박항서 감독은
준비와 결과는 베트남을 그에게 열광하
홍 즈이를 불러 작은 쪽지를 건넸다. 그 속
도록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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