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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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병사, 분계선에서 ‘반가운 악수’ 군사합의 이행 순조롭게 이행 중… GP 철수 상호확인 ‘완료’ 김정은 연내 방남은 힘들 듯 “다음 북미회담 이후 예상”
이번 주 주요기사 ...............................................................
델라웨어 브릿지 통행료 오른다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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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난사’ 위협 어퍼다비 고교생 추방 A4 ...............................................................
(왼쪽 사진) 12일 오후 상호검증에 나선 가운데 강원도 철원 중부전선에서 남측 현장검증반이 북측 안내인원을 만나 인사를 하고 있다.(오른쪽 사진) 2011 년 '아덴만의 여명' 작전 때 해군 특수전전단 요원의 모습. 헬멧 위에 카이샷을 부착했다.
특수카메라 동원돼
'9·19 군사분야 합의'에 따른
남북은 이 외에도 MDL(군사분
합의 이행이 원만히 진행되고 있
계선) 일대 지뢰제거를 완료하고
다. 김정은 북한 위원장의 방남은
포사격과 기동훈련 등 일체 적대행
12일 실시된 북측 비무장지대
것은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북미 협상의 결과가 나온 후
위를 중단하는 등 합의 이행에 속
(DMZ) 내 감시초소(GP) 철수 검증
지난 1일 한·미 정상회담 직후 도
에 결정될 것으로 보여 연내에 이
도를 내고 있다. 이미 남북 군사당
작업은 청와대와 국방부에 생생한
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김 위원장에
루어지긴 힘들어 보인다.
국은 지난달 1일 이후 MDL 일대
영상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2011
대한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공개
남북 군사당국은 12일 비무장지
포병 사격훈련 및 연대급이상 야외
년 1월‘아덴만의 여명 작전’ 에사
하면서‘연내 답방’ 에 대한 기대감
대(DMZ) 내에 위치한 11개 GP(감
기동훈련을 중지하였고 기종별 비
용된 무선영상전송 시스템인‘카
은 커졌다. 하지만 실무준비를 위
시초소)의 철수·파괴 조치에 대
행금지구역 설정·운용을 마쳤으
이샷(KAISHOT)’덕분이다. 군 당
한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9일까
한 상호 현장검증을 마무리했다.
며 동·서해 완충구역내 포사격 및
국은 이번 검증 작업을 앞두고 이
지 북측에서 확답을 하지 않으면서
남북은 검증반장인 윤명식 대령-
해상기동훈련 중지를 선언했다.
장비를 다시 동원했다. 지하 갱도
가능성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연내 답방 이 어렵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밝힌
리종수 상좌의 지휘 아래 각각 7명
또한 남북은 서해지구 군 통신
로 이뤄진 북한 GP를 남측 인원이
물론 김 위원장이 결단만 내린
씩 검증 인원을 투입했다. 검증 인
선을 통해 서해해상에서 조업중인
처음 들어가 검증하는 만큼 특수
다면 아직 가능하다는 시각도 존재
원들은 1.모든 화기·장비·병력
'제3국 불법조업 선박현황'을 10년
작전에 버금가는 준비를 했다고 국
한다. 그러나 답방 준비에 최소 1주
철수, 2.감시소·총안구 등 지상시
만에 상호교환했으며 공동조사단
방부는 설명했다.
일가량 걸리는데다 17일이 김정일
설물 철거, 3.지하 연결통로·입구
을 꾸려 한강과 임진강하구 공동이
차단벽 등 지하시설물 매몰·파괴
용을 위한 수로조사를 진행하기도
상태 등을 확인했다. 향후 국방부
했다. 판문점 JSA(공동경비구역)
는 이번 검증 결과를 토대로 군사
비무장화 검증에 관해서도 남북 군
실무접촉을 먼저 한 뒤 추가 GP 철
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가 3자 협
수를 논의할 계획이다. DMZ 내 GP
의체를 구성해 협의 중이다.
숫자는 남측 60여개, 북측 160여
검증 어떻게… '아덴만 작전'
개로 알려져 있다.
수영장과 창문 나무프레임‘안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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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치 상승으로 대출 쉬워져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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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원장의 사망 7주기란 점, 연
김정은 연내 답방은 힘들 듯 북·미 정상회담 후가 유력
말에는 북한 내부의 총화 기간인 점 등을 고려하면 희박하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다. 윤 수석이“상황 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화가 없다” 고 강조한 데서 보듯 두
서울 답방은 사실상 어렵다고 청와
정상의 평양공동선언 이행 의지와
대도 내부적으로 결론을 낸 것으로
신뢰는 변함이 없는 만큼 답방은
알려졌다.
내년 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수십년 전통 언론인 파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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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신중식변호사 마이클 웬키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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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크리스마스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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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식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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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ED)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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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610-755-5031(김정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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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215-625-2188 (필립 심) ◈ 필라공군전우회 송년회 일시:12월 16일 일요일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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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라웨어 메모리얼 브릿지 통행료 오른다 다리 보수비용 3억불 확보 위해… 내년 3월 예상 델라웨어 강과 만 관리국은 내년 3월부터 시작되는 델라 웨어 메모리얼 브릿지의 통행료를 8년만에 인상할 수 있다 고 밝혔다. 앞으로 5년 동안 교량을 정비하는 데 3억 달러 규모의 예 산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으나 당국은 필요한 재 원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관련 사업에 필요한 총 예산은 4억 4천만 달러이며 이 중 약 70%를 교량 정비에 사 용하게 된다. 이에 관리국은 몇주 후, 델라웨어 메모리얼 브릿지의 현 행 통행요금인 4달러를 5달러로, 상용 차량의 경우 량당 5 달러를 7달러로 인상하는 것에 대한 표결을 계획중이다. 다리의 연령이 67년이나 되었고, 최근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던 두 번째 다리 역시 이제 많은 보수와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예를 들면 선박의 충돌 방지를 위한 리프트 시스 템은 최근에 제작된 더 빠르고 더 큰 선박들의 요구를 충족 시키기 위해 개선을 필요로 한다. 주교 케이블에 달린 대형 로프 및 교량 갑판 지지대로 교 체가 필요하다. 또한 철제 빔 지지 공사와 페인트 제거 및 재 도장 작업도 계획되어 있다. 정부 대변인인 질 살몬은 "공공 안전과 지속적인 교통흐 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 프로젝트들이 적절한 시기에 델라웨어 강과 만 관리국은 델라웨어 메모리얼 브릿지의 통행료를 내년 3월부터 인상할 예정이다. 사진은 교량관리 직원들이 교량 주 케이블의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제습시스템을 설치하는 모습. drShin_17Ad_OnlyLansdale_kw_102317.pdf
1
10/23/17
8:26 PM
수행되어야 한다" 라고 요금인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관리국 측에서 통행료 인상 시점은 내년 3월 즈음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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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타액 검사만으로 치매진단 길 열렸다”
침 속의 특정 대사산물(metabolite)로 알 츠하이머 치매를 진단하는 연구가 진전을 보이고 있다.
어퍼다비 고교 ‘총기난사’ 위협한 대만출신 학생 영구 추방돼
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전망 했다. 이 타액 검사법은 치매를 최대한 일찍 발
캐나다 앨버타 대학의 리량 교수와 로저
견해 대책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난 3월 어퍼다비의 한 고교에서 총기
게 “5월1일에 학교에서 총을 난사하겠
딕슨 교수 연구팀은 치매의 전 단계인 경도
다이어트, 운동, 약물 등을 통한 예방 내지
난사 위협을 한 대만출신의 남학생이 영구
다”고 말하면서 경찰의 수사를 받았다. 경
인지장애(MCI) 및 치매를 진단할 수 있는 3
치료 방법 중 어떤 것이 가장 효과가 큰지를
추방됐다.
찰은 선의 집을 압수 수색 과정에서 총기와
가지 표지(biomark)를 타액에서 찾아냈다
구분하는 데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에 따르면 어
함께 1,600여발의 총알 등 다수의 무기류
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2일 보도했다.
구팀은 강조했다.경도 인지장애란 기억력
퍼 다비 고교에 재학했던 에드워드 선(18)
를 발견했다. 또한 선이 지난해 10월부터
등의 인지기능이 같은 연령대의 다른 노인
은 최근 공공안전 위협 혐의로 미국에 영구
지속적으로 사격장을 찾아 총을 연습한 정
들보다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히 재입국하지 못하도록 추방 조치됐다.
황도 찾아냈다. 이에 법원은 선을 영구적으
비교한 타액 샘플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 만, 결과는 매우 희망적이며 앞으로 더 많은 타액 샘플 분석을 통해 이 결과가 확인된다 면 치매를 진단할 수 있는 타액 검사법 개발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알츠하이머병 저널’ 최신호에 발표됐다.
로 미국에 재입국하지 못하도록 하고 모든
지난 2017년 8월 대만에서 학생비자
무기류를 압수 조치했다.
(F-1)를 받아 온 뒤 올해 3월 학교 친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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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수영장과 창문, 나무 프레임은 설치 안돼 뒷마당 패티오 업그레이드에 큰 돈 들이지 않도록 주방도 개인취향 너무 많이 반영해 고치면 도움 안돼 홈 리모델링을 다루는 TV 프로그램을 시
를 가름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청하면 투자한 만큼 나중에 집을 팔 때 수익
그러나 전문가들에 따르면 나머지 지역에
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확신이 생기곤 한다.
서는 수영장이 그저 비용만 많이 드는 애물
그러나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리모델
단지 취급을 받는 것이 사실이다. 버지니아
링’ 매거진의 크레이그 웹 편집장은 “집을
주 우드브리지 ‘스노우 구스 홈스’의 저스
고치는데 많은 돈을 쓴다는 것이 자동적으로
틴 피어스 대표는 “풀장을 원하는 바이어는
집의 가치를 올려준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
거의 없어 수영장이 있는 집을 일부러 피하는
는다”고 경고했다. 사는 동안 좀 더 편안하
경우도 많다”며 “유지비가 부담이 될 뿐 아
고 쾌적하게 지내고 집을 팔 때는 바이어가
니라 1년 내내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혹
투자한 만큼을 되돌려 줄 것이란 기대를 갖고
시라도 익사 사고 등이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
리모델링을 하는데 잘해야 투자금의 절반 정
한다”고 말했다.
도, 아니면 아예 회수가 불가능한 상황들이
■나무 프레임 창문
있다. 리모델링 매거진이 꼽은 수익률 최악 의 주택 리모델링 사례들을 소개한다.
대부분 홈 오너들은 창문의 접합부가 떨어
■수영장
지지 않거나 깨지지 않았거나 아니면 유리창 을 통해 바깥을 볼 수 없을 정도가 아니면 창
집이 위치한 지역에 따라 수영장은 유익한
문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편의시설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문제만 일
그러나 이런 경우라도 해도 만약 나무로
으키는 골칫덩어리가 되기도 한다. 처음 만
된 프레임의 창문으로 업그레이드하는데 돈
드는 것은 물론, 유지하는데도 많은 비용이
을 쓸 생각이라면 분명히 생각보다 많은 지출
드는 이 뒷마당의 사치품은 애리조나, 플로
을 해야 할 것이다. 피어스 대표는 “나무 프레임 창문은 보
리다, 하와이 등지에서는 주택 매매의 성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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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룹 2 그 룹 4
PSAT/SAT 성적: 수학 500-640, 영어 750점 이상 영어실력은 좋으나 수학이 부족한 경우 수학을 2학기 이상 집중 하여 수강하는 Math Guarantee Program을 추천합니다. 첫 학기는 수학 강의만 수강하고 두번째 학기부터 전 과목 수강 후 총정리반을 거쳐서 목표점수에 달성. 필요에 따라 부족한 수학 부분을 특별 과외를 통해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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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영어의 기본이 모두 부족한 경우 입니다. 목표점수에 도달하기 까지 2학기 이상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경우 Full Guarantee Program을 추천하며, 최소 2학기에 걸쳐 3과목을 다 수강한 다음 총정 리 반을 거쳐서 목표 점수를 달성하는 반입니다. 필요에 3-4 학기 또는 따라 영어, 수학을 특별과외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본실력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도와줍니다.
특별히 학교 성적이 우수하나 SAT/PSAT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1300 이하) 학교 성적과 버금가는 SAT/PSAT 성적을 받는 것이 절대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 개런티 프로그램을 통하여 목표 점수를 달성하고 대학 입학 원서를 제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 ◆ ◆ ◆
SAT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학생은 반드시 Geometry 와Algebra 2 를 학교에서 먼저 마쳐야 합니다. Preferred Program 등록학생은 각 과목 (Math, English)당 650 이상을 맞아야 합니다. (합계 점수가 아닙니다.) 모든 개런티 프로그램에 등록한 학생은 반드시 학원에서 제시하는 일정에 맞추어 SAT시험을 치루어야 합니다. 그렇지않을 경우 점수 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개런티 프로그램 등록학생중 목표점수에 도달하지 못 할 경우, 또는 점수가 만족하지 않을 경우 계속해서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업료 환불은 없습니다. 개런티 프로그램으로 기본보장된 수업외에 수업을 연장하는 경우, 수업료는 없지만 교재비는 별도입니다.
박인원장
유펜수학전공
학생직접지도 / 엑셀 SAT 교재 집필 30년간 SAT 입시분석 및 상담
로컬뉴스
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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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엔 아름답지만 중간 가격대의 메탈이나 비
어렵지 않고 침실의 크기를 줄이지 않는다면
닐 창문에 비하면 3~5배 가격이 비싸다”며
클로젯 리모델링은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
“만약 저택에 살면서 이런 비용을 감당할 수
다”고 말했다.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중간 가격대의 창문에 나무로 된 트림을 선택하라고 권할 것”이라
■매스터 스위트 추가
고 말했다. 이미 통계적으로 매스터 스위트를 손대는
■넓은 출입문으로 변신
것은 득보다 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약 인접한 다른 방의 공간을 뺏어 매스터
주택 바이어에게 출입문은 집에 대한 첫 인
스위트를 넓힌다면 결과적으로 매스터 스위
상을 심어주면서 안락함과 환대를 표시하는
트 또는 다른 방 또는 두 방 모두 이상한 공간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출입
으로 전락해 버릴 것이다. 그리고 벽을 부수는 작업만으로도 구조적
문에 투자한 돈은 낭비로 직결되는 경우가 많
인 관점에서 충분히 복잡한 새로운 문제를 만
다. 피어스 대표는 또 “웬만큼 고가의 저택 이 아닌 이상 바이어들에게 출입문은 그렇게
소재인 까닭은 다양한 변신의 가능성을 보여
중요한 요소가 아니고 얼마가 투자됐는지에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방식부터 포
대한 가치 판단도 이뤄지지 않는다”고 말했
스트 모던한 스타일, 만화적인 요소부터 괴짜
다.
취향까지 무엇이든 가능하다.
을 무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들 수도 있다. 방 하나 늘리려고 집의 구조 자 체를 뒤바꾸는 시도를 잘못 했다가는 집을 팔
■클로짓 리모델링
때 이익을 보기도 전에 잘못된 부분을 고치느 라 엄청난 돈만 들이게 될지도 모른다.
대신 그는 원자재 가격은 적당한 선에서 유
다만 비용이 만만찮게 드는데 현재 시세로
시대의 흐름 또는 인간의 본성이겠지만 대
지하고 설치를 잘 하는데 초점을 맞추라고 조
최신 주방으로 변신한다면 5만달러 이상이
체적으로 바이어들은 넓은 클로짓을 선호한
언했다.
소요된다. 이때 녹아드는 홈 오너의 취향과
다.
■뒷마당의 패티오
피어스 대표는 “문과 창문은 꼭 맞게 닫혀
함께 최근 주변 집들의 시세를 감안해도 이렇
이런 심리를 반영해 5,000달러 이상을 들
세대를 거듭하면서 아웃도어 라이프의 인
서 외풍이 들지 않고 필요할 때 잘 열려야 하
게 투입된 주방 대변신 비용 대부분은 허공으
여 침실 옆의 클로짓을 늘렸다고 한들 결국에
기가 높아지면서 집이 갖춰야 할 편의시설에
는 것이 핵심”이라며 “특히 집의 전체적인
로 날리기 십상이다.
집을 되팔 때는 투자한 돈의 절반 정도의 집값
대한 개념까지 바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
상승분에 그칠 것이다.
진 패티오는 투자 대비 수익률이 절반에 미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문이나 창문은 오히 려 역효과만 낳게 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주방 대변신 주방 업그레이드가 TV 프로그램의 단골
웹 편집장은 “1970년대 감성을 표현하 기 위해 아보카도 오븐을 설치하고 본인은 만
이런 셈법에도 불구하고 피어스 대표는 적
지 못한다. 피어스 대표에 따르면 사람들은
족했다고 해도 나중에 바이어가 이를 보고는
절한 클로짓 확장은 괜찮은 선택이라고 권했
그릴을 중심으로 야외 생활을 좋아하며 많은
‘못 봐 주겠네’라고 말하는 것은 어쩔 수 없
다. 그는 “요즘 사람들은 잡동사니를 많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이를 위한
는 일”이라며 “주방을 고치는데 7만5,000
안고 사는데 이런 문제를 집이 해결해 줄 수
투자가 과하지 않게 중도를 지켜야 한다는 점
달러를 썼다고 해도 관심이 없다며 들인 비용
있다면 좋은 옵션이 될 것”이라며 “공사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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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달러가치 상승·대출 수월” 금리 상승이 소비자에게 주는 효과 CD·적금 상품 가입도 증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에서 달러를 그 나라 돈으로 바꿔 사
오는 18~1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
용하는 미국인 여행자들에게 희소
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올 해
식이 된다.
네 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
이 외에도 매체는 FRB가 ‘금리
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정보사이
의 정상화’ 정책을 펼치며 금리를
트 ‘뱅크레이트 닷컴’(bankrate.
인상할 경우 작은 규모의 금리인상
com)은 지금같은 금리상승 시기에
신호에도 주식시장이 크게 반응하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는 몇 가지 혜
지 않을 것이며, 금리 인상에 따른
택을 소개했다.
금융기관들의 적극적인 대출상품
뱅크레이트 닷컴에 따르면 금리
출시 경쟁으로 소비자들이 대출을
가 오르면 소비자들은 ‘저축의 혜
받기가 수월해질 수도 있다고 뱅크
택’을 누릴 수 있다.
레이트 닷컴은 분석했다.
해군연방신용조합의 이코노미
또 점진적인 금리인상으로 고정
스트 로버트 프릭은 “지난 수년간
모기지 금리 상승을 우려한 주택바
낮은 예금 금리로 인해 저축심리가
이어들이 서둘러 주택 구매결정을
위축되고 여러 금리상품을 비교하
내릴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여 주택
는 샤핑 추세도 잠잠했다”며 “금
가격 상승과 홈 에퀴티 상승을 가져
리 상승기에는 양도성예금증서
올 것으로 매체는 예상했다.
(CD) 및 적금 상품에 가입하는 ‘저 필라 한인신문 최대발행부수
축족’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 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치인 2%에 도달하진 않았지만 금
이 더욱 강해질 수 있다. 또 금리 상
매체는 이어 기준금리 인상이
내다봤다. 아직 개인 소비지출을 근
리가 인상될 경우 향후 발생할 인플
승은 외환 대비 달러가치 절상을 불
FRB의 목표 인플레이션 수치를 통
거로 한 인플레이션이 FRB의 목표
레이션에 대해 중앙은행의 통제력
러와 달러의 구매력이 향상돼 외국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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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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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통’ 송년 언론인 파티 취소 수십년간 내려왔던 연례행사… 언론과의 나쁜 관계 다시 부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십년간 백악
자신에 대해 비판적인 주류 언론들을 '가짜
관의 전통으로 내려온 언론인을 위한 송년
뉴스'라고 비판해온 그의 잦은 공격에 비춰
크리스마스 파티를 올해는 취소했다고 미
볼 때 새삼 충격적인 일도 아니라고 폭스뉴
폭스뉴스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스는 평했다.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류 언론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리처드 닉슨 전 대
사들과의 관계 악화로 인해 수십년간 이어
통령 시절부터 모든 대통령이 참석해왔던
져 온 전통을 그 희생양으로 만들었다"고 지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 참석을 두 차
적했다.
례 거부한 바 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오랫동안 백악관의 연례행사 중 하나로
대신 백악관은 연말 시즌을 맞아 빽빽한
꼽혀온 언론인 크리스마스 파티는 백악관
자체 파티 일정을 갖고 있으며, 여기에는 폭
출입기자단을 포함, 워싱턴DC에 있는 언론
스뉴스를 포함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호
인들이 누려온 '특전' 중 하나로, 뉴욕에 있
적인 '선택받은 매체'들만 초청을 받고 있다
는 언론사 간부들이 이 행사 참석을 위해 비
고 폭스뉴스는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행사 초청에 응해야
행기를 타고 워싱턴 DC로 내려오는 일도 흔
하느냐를 놓고 회의론도 고개를 들고 있지
한 광경이었다고 한다.
만, 정작 초대를 받은 인사들 가운데 거절하
한창때에는 참석자가 너무 많아 방송과
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한다.
신문 매체로 각각 나눠 행사를 치러야 할 정 도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대통령 부부와의 사진찍기로, 줄이 워낙 길어 사진을 다 찍으
스는 전했다.백악관은 언론인 송년 행사를
함께 잠시 행사장에 들러 환영사를 짧게 했
취소한다고 아직 발표하지는 않은 상태라
을 뿐이었다는 것이다.
고 폭스뉴스는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도 자신에 비판적 인 언론들을 '가짜 뉴스', '국민의 적'으로 몰
지난해에는 대신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
아붙이며 '언론과의 전쟁'을 벌여왔다.
려면 몇 시간씩 걸리기도 했지만, 과거 대통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에는
장이 기자들과 대화를 주고받다가 일문일
지난달에는 '앙숙'인 미 CNN방송의 백악
령 부부들은 이를 감수하며 크리스마스트
이 행사를 열었으나 행사 후 기자들과 사진
답이 길어지면서 사실상의 '미니 기자회견'
관 수석 출입 기자 짐 아코스타에게 출입정
리 앞에서 초대받은 이들과 잠시 담소를 나
을 찍기 위한 '포즈'를 취하지는 않았었다고
이 돼버리는 일도 있었다.
지 조치를 했다가 법원이 출입허용 명령을
누며 사진을 일일이 다 찍어줬다고 폭스뉴
폭스뉴스는 전했다.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올해 행사 취소 결정은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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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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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언에게 법 어기라고 한적 없다” “그는 변호사…실수할 경우 법적 책임 져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개인 변호사
죄를 인정했다"며 "단지 대통령을 곤란하게
였던 마이클 코언(52)이 전날 1심에서 징역 3
만들고 징역 형량을 많이 줄이기 위해, 그리
년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나는 결코 마이클
고 그 가족들이 일시적으로 곤경을 모면하기
코언에게 법을 어기라고 지시하지 않았다"고
위해 혐의를 인정한 것"이라고 코언을 비난
밝혔다.
했다.
앞서 코언은 지난 2016년 트럼프 대선캠
트럼프 대통령은 "변호사로서 마이클은
프 시절 여성 2명에 대한 '입막음용' 돈 지급
나에 대한 큰 법적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말
및 의회 위증 혐의로 전날 뉴욕 맨해튼에 있
했다.
는 뉴욕연방지방법원의 1심 선고 공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검찰이 앞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위증 혐의는 트럼프
법원에 제출한 수사기록에서 '입막음용' 돈
측이 러시아에 트럼프타워를 지으려고 했던
지급이 트럼프 대통령이 시킨 것이라고 적시
계획과 관련해 의회에 거짓 증언을 했다는 내
하는 등 허위 진술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가
용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코언에 대해 "그는
운데 이를 거듭 부인하면서 코언의 '유죄 인
변호사였으며, 법을 알도록 돼 있다. 이는 이
정'을 감형을 위한 행위로 몰아붙이려는 차원
른바 '변호인의 조언'으로 불린다"며 이같이
으로 보인다. 이번 선고 등을 계기로 민주당 일각에서 탄
선 긋기를 시도했다.
핵론이 재점화할 조짐을 보이는 등 트럼프 대
이어 "변호사는 실수할 경우 큰 법적 책임 을 져야 한다. 이것이 그들이 월급을 받는 이 유"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많은 선거자금 전 문 변호사들은 내가 선거자금법과 관련해 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이 12일 뉴욕 맨해튼에 있는 뉴욕연방지방 법원에서 선고공판을 마친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 코언은 2016년 트럼프 대선캠프 시절 여성 2 명에 대한 ‘입막음용’ 돈 지급과 의회 위증 혐의로 이날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았 다.
장했다.
다. 코언은 전날 선고 직전 "나의 유약함과 맹 목적 충성이 내가 어둠의 길을 택하도록 이끌 었다"며 "그(트럼프 대통령)의 더러운 행동을
떤 잘못도 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이야기해왔 다. 이는 선거자금이 아니기 때문이다"고 주
통령으로선 점점 코너에 몰리고 있는 상황이
그러면서 "코언은 나와 관련 없는 많은 혐
립되지 않거나 민사상으로 보더라도 유죄가
덮어주는 것이 나의 의무라고 느꼈다"고 언
의에 대한 유죄이다. 그러나 그는 범죄가 성
아닌 두 가지 선거 캠페인 혐의와 관련해 유
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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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금주이슈
SECTION B
제 359호 2018년 12월 14일
60년생부터 만기은퇴 67세 조기수령 감액 커져 55년생이후 매년 2개월씩 만기은퇴 연령 늦어져 70세까지 미룰 때도 증가액수 폭 전보다 낮아
1957년생은 내년 62세가 되므로 소셜 시
갈 현상을 우려해 연방 의회는 1943년생 이
73.33%다. 따라서 1957년생은 1956년생
기간이 4년(48개월)이다. 따라서 70세에 받
큐리니 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
후부터 1954년생까지 만기 은퇴 연령을 66
보다 0.83%를 덜 받는다. 1954년생은 75%
으면 만기 연금 수령액 PIA의 132%를 더
진다. [Brian Ajhar/The New York Times]
세로 1년 상향했다.
를 받았다.
받는다. 하지만 1957년의 만기 연령은 66
1957년은 2019년 62세가 되는 나이다.
하지만 1955년생 이후부터는 출생연도
실제 예를 들어보자. 만기 은퇴 연령에
세6개월이므로 70세까지 연금이 불어나는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신청해 받을 수 있
가 1년씩 늦어질수록 만기연령은 2개월씩
1,000달러의 월 소셜 연금을 받는다면 1954
기간은 42개월로 줄어든다. 이 경우 PIA의
는 자격이 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1957년
늘어나 1960년 이후 출생자들은 67세가 돼
년생은 62세에 신청 할 경우 연금을 750달
128%만 불어난다. 만기 은퇴 연령 때 받는
생의 만기 은퇴 연령은 66세6개월이다. 이
야 만기 은퇴 연령으로 연금액의 100%를
러만 수령한다. 그런데 1957년생은 725달
PIA가 1,000달러라면 1957년 생이 70세에
때가 되어야 자신이 받을 수 있는 PIA(기초
받는다. 예를 들어 1955년생의 만기 연령
러만 받게 돼 1954년생보다 25달러를 덜 받
신청에 받으면 1,320달러가 되지만 1957년
보험금·만기 은퇴 연금액)의 100%를 받
은 66세2개월이며 1956년생은 66세4개월
는다. 결론적으로 소셜 연금 100%를 받는
생은 1,280달러로 40달러나 줄어든다.
을 수 있다. 만일 내년에 신청한다면 PIA의
1959년생은 66세10개월이 된다. 1957년생
만기 은퇴 연령이 늦춰지면 예전 세대보다
72.5%만 받는다.
은 내년 62세가 되므로 소셜 연금 신청 자격
신청 나이에 관계 없이 조금씩 수령액이 줄
소셜 시큐리티 연금은 62세부터 신청할
을 갖추게 되지만 연금을 100% 받는 만기
어든다는 사실이다.
수 있다. 그런데 만기 신청 연령에 받아야 할
은퇴 연령은 66세6개월이다. 1956년생보
금액보다 적게 받는다. 소셜 연금은 한번 신
다 2개월 늦어진다.
다. 따라서 신청 시기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조기 수령하면 금액 더 줄어들어
한다. 만기 은퇴 연령은 출생 연도에 따라 달라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조기 신청하면 만
진다. 이전까지 65세가 만기 은퇴 연령이었
기 은퇴 연령에 관계 없이 자신이 받아야 할
지만 소셜 연금을 받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
100% 연금보다 훨씬 적게 받는다. 그런데 만기 은퇴 연령이 조금씩 늘어남
소셜 시큐리티 재원 소진을 우려해 만기 은
에 따라 조기 연금 신청자들이 받게 되는 연
퇴 연령을 점차 늘려가고 있는 추세다. 돈을
금 역시 예전 세대보다 더 적다. 내년 62세가 되는 1957년생이 내년에 연
적게 주겠다는 의미다.
금을 신청하게 되면 66세6개월에 받게 되
■소셜시큐리티 만기 은퇴 연령
청 연령은 변함 없이 65세다.
영시킨다. 그 결과 연금이 매년 조금씩 올라
소셜 연금을 늦게 신청해 받을 생각을 한
가기는 하지만 만기 은퇴 연령이 늦어 지면
다고 해도 65세가 되면 일부 예외를 제외하
연금 액수 인상 폭도 그만큼 작아지므로 나
고는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가입을 늦추면
이가 젊을수록 손해를 보게 돼 있다.
평생 벌금까지 보험료에 가산해 내야 한다. 다음과 같은 경우는 예외가 인정된다. 현
■늦게 받아 올라가는 금액 폭도 줄어
나는데다가 수명이 길어지면서 연방정부는
만기 은퇴 연령이 올라가도 메디케어 신
소셜시큐리티국은 매년 인플레이션에 따 른 생활비 조정률을 결정해 이를 연금에 반
청해 받기 시작하면 평생 같은 금액을 받는
■메디케어 연령은 변함 없어
재 다니는 직장의 건강보험에 가입해 있거 나 직장에서 제공하는 은퇴자 건강 보험에
소셜 연금을 70세까지 늦게 신청할수록
가입해 있다면 늦게 가입해도 벌금을 내지
매년 8% 가량씩 올라간다. 따라서 연금을
않는다. 본인 또는 배우자의 근로 기록이 40
최대한 받으려면 수령 연령을 70세까지 늦
크레딧을 넘겼다면 메디케어 병원 플랜인
추는 것이 최상의 전략이다.
파트 A를 공짜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파트
는 연금 액수의 72.5%만 받을 수 있다. 이 금
다만 만기 은퇴 연령이 길어질수록 70세
B는 보험료를 내야 한다. 월 표준 보험료는
액이 평생 받게 되는 연금이다. 다시말해 만
까지 연금이 불어나는 시간도 짧아지므로
올해 134달러이고 내년에는 1달러50센트
소셜시큐리티 만기 연령은 자신이 받아
기 은퇴연령에 받을 수 있는 금액보다 27.5
결과적으로 늦게 받아 더 불어나는 금액 역
가 오른 135달러50센트다.
야할 연금액(PIA) 100%를 받는 나이다.
를 적게 받는다는 것이다. 1년 앞서 태어나
시 이전 세대보다 줄어든다. 예를 들어 만기
소셜연금을 받고 있다면 이 보험료를 연
1937년 이전 출생자들은 65세가 만기 은퇴
올해 62세가 된 1956년 생이 올해 연금을 신
은퇴 연령이 66세인 사람이 70까지 늦게 신
금 수표에서 자동 공제 할 수 있지만 연금을
연령이었다. 하지만 소셜시큐리티 기금 고
청했다면 만기때(66세4개월) 받는 금액의
청해 받는다면 8%씩 매년 불어날 수 있는
아직 받지 않는 다면 직접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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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59호 2018년 12월14일
불체자 이민 단속, 직장 급습·체포 7배 늘었다 이민단속국 2018회계연도 실적보고서, 6천800여 업소 불법고용 2,300명 검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들어 반 이민 정책
올해 초 LA를 비롯한 전국 곳곳의 세븐일
이 가속화하면서 이민 당국이 올들어 가장
레븐 급습 단속이 벌어진데 이어 지난 4월에
강력한 불체자 이민 단속을 펼친 것으로 나
는 테네시주 빈스테이션의 육가공 업체를
타났다. 특히 이민자 불법 고용과 불법 취업
급습해 불법체류 신분 이민자 104명이 현장
단속을 위해 직장 급습 단속을 크게 늘려 단
에서 체포됐고, 지난 9월 탈세 및 사기 등의
속 및 체포 건수가 최고 7배 이상 증가한 것
혐의로 기소된 업주는 판결 직전 140만달러
으로 나타났다.
를 내기로 합의했다.
11일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발표
또 지난 8월에는 ICE 수사관들이 네브라
한 2018 회계연도 이민단속 실적 보고서에
스카, 미네소타, 네바다 등 3개주에 걸쳐 대
따르면 ICE는 올해 이민자를 불법 고용하는
대적인 농장단속을 벌여 이민자를 불법고
기업주 단속과 불법취업 이민자 단속에 ICE
용한 업체 관계자 17명을 체포, 기소했고,
산하 국토안보수사대(HSI)를 집중적으로
텍사스주 섬너의 한 트레일러 제조공장에 서는 도용한 신분중으로 불법 취업 중이던
투입해 지난해보다 7배 이상 많은 불법 고용 체도 5,981개에 달했다. 이 역시 전년의
기업들을 적발했다. HSI가 일터 단속을 통해 적발한 불법 고
1,360개 업체와 비교하면 5배 가까이 많아 진 것이다.
6배 이상 늘어났다.
이민자 160명이 현재아에서 체포된 사례
HSI 데렉 베너 부국장은 “이민자 불법
도 있다. 이민자를 불법고용하다 적발된 업
고용을 줄이는 것이 또 다른 측면에서 국경
체들에게 부과된 벌금이나 압류된 자산도
해의 1,691개 업체에 비해 4배 이상 많았다.
일터 단속에서 이민법 위반이 적발돼 현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불법고용을
1,000만달러가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ICE는 적발된 업체들에 대한 수사가 현재도
장에서 체포된 업주나 직원도 2,300여명에
줄여야 노동착취와 신분도용, 인신매매 등
진행 중이어서, 내년에는 이민자 불법고용
달했다. 이들 중 779명은 형사 범죄 혐의로
관련된 범죄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으로 기소되는 업체 수가 치솟게 될 것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해 터 단속으로 체포
2018년은 부시 행정부 시절의 대규모 일
안보를 위한 것”이라며 “미국 기업들의
예상했다.
된 업주나 직원 수는 301명이어서 7배 이상
터 급습 작전이 되살아나 100여 명의 이상
공정한 경쟁을 위해서라도 강력한 일터 단
또 ICE의 이민단속 수위가 높아지면서
급증한 것이며 형사범죄 혐의로 일터에서
의 이민자들이 한꺼번에 체포되는 사례가
속 작전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
I-9양식(고용자격확인서) 감사를 받은 업
체포된 숫자도 지난해의 139명과 비교하면
재연됐다.
혔다.
용 기업은 6,848개로 업체로 집계돼 지난
베너 HSI 부국장은 “이민자 불법고용과 취업 단속은 궁극적으로 공공안전과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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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 2018년 12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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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
재외국민 등록부
온라인 발급한다
“은퇴 후 해외 거주” 한국인 60% 희망 한국인 약 60%는 은퇴 후 해외에서
(26.8%), 200만∼300만원(26.4%),
살고 싶어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
400만∼500만원(17.8%) 순으로 응
왔다.
답했다. 한국 생활비는 월평균 200만
11일 푸르덴셜생명이 서울과 5대
∼300만원으로 예상됐다.
광역시에 사는 남녀 500명을 대상으
노후자금 마련 수단으로는 국민연
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금(64.8%)과 퇴직연금(36.8%) 등 제
60.4%는 은퇴 후 해외 거주를 원한
도적 연금 의존도가 높았다. 이어 예금
앞으로 미국에서도 재외국민등록부 등본
추가하고, 가능한 경우 이메일, 한국내 연고
다고 답했다. 희망 국가는 호주가 84
(40.4%), 저축성보험(29.6%), 연금보
을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자 연락처 등을 함께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명(16.8%)으로 가장 많았고 캐나다
험(27.8%)을 꼽았다.
재외국민등록, 변경신고 및 이동 신고기
(14.4%), 미국 하와이·괌(11.8%), 뉴
됐다. 한국 국회는 지난 7일 인터넷상에서 재외
간을 해당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30일, 14일
국민등록 등본을 교부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및 30일 이내에서 90일, 30일 및 90일 이내
내용 등이 담긴 ‘재외국민등록법 일부 개
로 각각 확대한 것도 달라진 점이다.
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재외국민등록부 등본은 한국내 대학특례 입학 및 재산권 행사 등 관련 해외체류 사실
질랜드(8.8%) 순이다.
현재 직장에서 은퇴 예상 연령은 평 균 60.9세다. 이후에도 일을 더 해 최
희망 거주 국가를 선택한 이유는
종 은퇴는 연령은 평균 65.2세로 예상
날씨 등 자연환경(49.2%), 여가 생
했다. 기대 수명은 평균 83.2세로 나타
아울러 한국내에 90일을 초과하는 기간
활(41.4%), 문화·라이프스타일
났다.
동안 거주 또는 체류하기 위해 귀국한 사람
(32.8%), 의료·복지시스템(20.8%)
에 대한 귀국신고 제도도 신설했다.
등을 복수 응답으로 꼽았다.
은퇴생활을 위한 준비 상태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10명 중 4명(39.4%)
증명 목적으로 사용되는데, 그동안에는 재
외교통상위원회는 “재외국민 등록사항
해외 생활에서 우려되는 점은 언어
이‘보통 미만’ 이라고고 답했다. 푸르
외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만 신
의 정비, 등록기간 등의 확대, 귀국신고 및
등 의사소통 어려움(49.0%)을 비롯해
덴셜 생명 관계자는“본인의 재정상
청이 가능해 재외공관 원거리 거주자들의
등록말소 제도 도입 등 제도 전반을 정비함
가족·지인들과의 교류 감소나 한국
태에 대해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객관적
경우 등본 신청과 수령에 큰 불편을 겪어왔
으로써 재외국민 등록률 및 등록정보의 정
보다 높은 물가 등이 예상됐다.
으로 진단한 뒤 준비해야 은퇴에 대한
다. 이번 개정안은 이와함께 재외국민 등록
확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
사항에 여권번호, 체류국 최초 입국일 등을
다.
예상 생활비는 월 300만∼400만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고 말했다.
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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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59호 2018년 12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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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1600점 만점 Y2 수강생
2018 SAT & ACT 만점자 SAT 800점/ ACT 36점
College Board Test Score on Aug. & Oct 2018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Name Aarushi Singh Abhi Pandey Abhijat Chauhan Abhinav Solasa Abhinay Orugunta Akshat Kumar Amish Saini Angela Shen Annie Cheng Anupam Mijar Anuya Prabhudesai Aryaj Kumar Aryan Singh Ashna Kumar Ashwin Senthil Claire Zhang Colin Li Daniel Huang Daniel Jin Daniel Li Dhivya Arasappan Ethan Hackett Irene Chang Iris Horng Jack Ding Jennifer Liu Jennifer Ye Jessica Wang Joey Wei Julia Ting Karthik Sundar Katherine Yang Kavish Senthilkumar Kenneth Gong Kenny Wang Kevin Zheng Linxuan Li Lucy An Lucy Chen Luke Liu Manas Narula Mannut Singh Matthew Fan Matthew Park Medhanie Irgau Megan Hua Melissa Xu Michael Bai Miti Patel Nathan Cain Nathan Pan Nathan Xu Neil Patel Nicholas Chan Nicolas Samson Nimai Sanikop Nupur Joshi Panav Sheth Pooja Patel Pradnesh Kolluru Pritha Saha Priyal Garg Rahul Hegde Rahul Khullar Rajat Peddinti Rohan Ondkar Rohan Vora Roshan Patel Sachin Patel Sean O’Reilly Sean Pham Shriya Thangada Siddhant Chavan Sophia Yi Saumya Bhandarkar Srikar Govindarajula Srikrishna Chakravarthi Steven Li Susrut Dube Swara Ramaswamy Takshil Chittuluru Theodore Kim Tianyi Wang Vasuki Kandalai William Liao Yunge Xiao Aarushi Singh Alice Su Amish Saini Andrew Xu Angela Shen Annie Cheng Aryan Singh Debora Goldberg Jasmine Han Katherine Yang Kavish Senthilkumar Lucy An Megan Hua Melissa Xu Miranda Song Pradnesh Kolluru Rhea Khot Rohan Ondkar Shivam Singh Siddhant Chavan Tejas Raman Aarushi Singh Aryan Singh Jessica Wang Jiewei Li Kavish Senthilkumar Melissa Xu Pradnesh Kolluru Rhea Khot
School Episcopal Academy Conestoga HS Lenape HS Enloe Magnet HS Enloe Magnet HS Enloe Magnet HS Great Valley HS Council Rock North Upper Dublin Athens Drive HS North Penn Conestoga HS Springford Pingry School Green Hope HS Lenape HS Great Valley HS West Windsor-Plainsboro HS North Enloe Magnet HS Apex HS Conestoga HS Rock Ridge HS Winston Churchill HS Paul IV HS Strath Haven HS Baldwin School Enloe Magnet HS Council Rock South Conestoga HS Bensalem STEM Academy Baldwin Conestoga HS Germantown Academy Great Valley HS Montville HS O’Hara HS Cherry Hill HS East Churchill HS Great Valley HS JR Masterman School Wayne Hills HS Conestoga HS Moorestown HS Haverford School Germantown Friends School The Hill School Episcopal Academy Methacton HS Henderson HS Masterman Charter School Conestoga HS Wallington HS Methacton Eastern HS East Brunswick HS Panther Creek HS Wissahickon Green Hope HS Panther Creek HS Mount Hebron HS East Brunswick HS JFK HS Episcopal Academy South Brunswick HS Council Rock North Enloe Magnet HS MCVT Academy Engineering Princeton Day Devon Prep School Spring-Ford HS Great Valley HS Springford North Penn Bridgewater HS STEM Academy North Penn Great Valley HS Cherry Hill East Bridgewater HS Conestoga HS Green Hope HS Strath Haven HS Chantilly HS STEM Academy Conestoga HS Episcopal Academy Germantown Academy Great Valley HS Lawrenceville Council Rock North Upper Dublin Springford Cherry Hill HS East Wissahickon Baldwin Conestoga HS Cherry Hill HS East Germantown Friends School The Hill School CB South Panther Creek HS Great Valley HS Council Rock North Council Rock North Springford Cherry Hill HS East Episcopal Academy Springford Council Rock South Council Rock North Conestoga HS The Hill School Panther Creek HS Great Valley HS
Subject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Reading 400 SAT Reading 400 SAT Reading 400 SAT Reading 400 SAT Reading 400 SAT Reading 400 SAT Reading 400 SAT Reading 400
1 2 3 4 5
College Board SAT Score: 1600 on Aug. & Oct. 2018 Aarushi Singh Aryan Singh Kavish Senthilkumar Melissa Xu Pradnesh Kolluru
Episcopal Academy Springford Conestoga HS The Hill School Panther Creek HS
1600 1600 1600 1600 1600
College Board Test Score on Aug. & Oct 2018
뉴 SAT 1520점 이상 고득점자
No.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Name Abhinay Orugunta Angela Shen Ashwin Senthil Colin Li Rhea Khot Rohan Ondkar Annie Cheng Daniel Li Jasmine Han Jessica Wang Katherine Yang Matthew Fan Michael Bai Pritha Saha Priyal Garg Rajat Peddinti Shivam Singh Siddhant Chavan Theodore Kim Abhinav Solasa Aryaj Kumar Ashna Kumar Claire Zhang Daniel Huang Elena Tsai Emily Liu Jay Mulay Jennifer Liu Lucy An Nathan Cain Swara Ramaswamy Amish Saini Anchita Karwande Emily Yan Jennifer Ye Joey Wei Panav Sheth Russell Kim Tanmay Joshi William Liao Abhi Pandey Daniel Jin Esha Shakthy Irene Chang Jack Ding Jiewei Li Kenneth Yang Luke Liu Michelle An Nathan Xu Om Nerurkar Rahul Khullar Takshil Chittuluru Xiaohan Zeng Andrew Xu Caleb Cho Dhivya Arasappan Ethan Hackett Frederic Chen Julia Ting Karen Li Lucy Chen Matthew Park Miranda Song Rahul Hegde Shriya Thangada Yunge Xiao Akshat Kumar Ananya Vepa Anupam Mijar Ashish Cavale Dylan Pham James Taylor Megan Hua Reya Patel Rohan Vora Suhruth Nelapatla Tej Bellam Tianyi Wang Ananyaa Sundar Ayman Bootwala Claire Cao Kenneth Gong Krista Caasi Linxuan Li Nicholas Chan Nupur Joshi Pooja Patel Sachin Patel Sanjana Chaudhary Sean O’Reilly Shrey Umang Dave Saumya Bhandarkar
School 1520 & Above Enloe Magnet HS 1590 Council Rock North 1590 Green Hope HS 1590 Great Valley HS 1590 Great Valley HS 1590 Council Rock North 1590 Upper Dublin 1580 Apex HS 1580 Wissahickon 1580 Council Rock South 1580 Baldwin 1580 Conestoga HS 1580 Episcopal Academy 1580 Mount Hebron HS 1580 East Brunswick HS 1580 South Brunswick HS 1580 Council Rock North 1580 Springford 1580 Green Hope HS 1580 Enloe Magnet HS 1570 Conestoga HS 1570 Pingry School 1570 Lenape HS 1570 West Windsor-Plainsboro HS N 1570 Green Hope HS 1570 North Penn 1570 Montville HS 1570 Baldwin School 1570 Cherry Hill HS East 1570 Henderson HS 1570 Bridgewater HS 1570 Great Valley HS 1560 Panther Creek HS 1560 Green Hope HS 1560 Enloe Magnet HS 1560 Conestoga HS 1560 Wissahickon 1560 Green Hope HS 1560 Wake Early College HS 1560 STEM Academy 1560 Conestoga HS 1550 Enloe Magnet HS 1550 Green Hope HS 1550 Winston Churchill HS 1550 Strath Haven HS 1550 Council Rock North 1550 Great Valley HS 1550 Great Valley HS 1550 Winslow Township 1550 Conestoga HS 1550 Green Hope HS 1550 Episcopal Academy 1550 Conestoga HS 1550 Archmere Academy 1550 Lawrenceville 1540 Upper Dublin 1540 Conestoga HS 1540 Rock Ridge HS 1540 Moorestown HS 1540 Bensalem 1540 Methacton 1540 Churchill HS 1540 Moorestown HS 1540 CB South 1540 JFK HS 1540 Great Valley HS 1540 Conestoga HS 1540 Enloe Magnet HS 1530 Mount Hebron HS 1530 Athens Drive HS 1530 Council Rock South 1530 Millbrook HS 1530 Cary Academy 1530 Germantown Friends School 1530 Green Hope HS 1530 Enloe Magnet HS 1530 South Brunswick HS 1530 Conestoga HS 1530 Strath Haven HS 1530 Panther Creek HS 1520 STEM Academy 1520 CB West 1520 Germantown Academy 1520 Princeton Day School 1520 O’Hara HS 1520 Methacton 1520 Panther Creek HS 1520 Green Hope HS 1520 Princeton Day 1520 Raleigh Charter HS 1520 Devon Prep School 1520 Morris Hills HS 1520 Bridgewater HS 1520
2018 Summer Y2 Students' College Board SAT Test
* Average Score Improvement: 364pt. * Math Average: 749pt. Reading & Writing: 693pt. * Overall Average Score: 1442pt.
*그외 1520 이상 고득점자 20명의 명단과 1520 미만은 지면상 생락합니다. *영문이니셜을 사용하지 않고 실명으로 처리. 모든 의혹과 불확실성을 없애기 위함입니다. *상기점수는 수강생이 보낸 스크린샷을 근거로 작성되었으므로 누구나 확인가능합니다. *명단에 누락된 만점 고득점 수강생은 바로 연락바랍니다(대개 30-40% 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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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 2018년 12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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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 2018년 12월14일
1만불 넘는 현금거래 땐 ‘IRS에 보고’ 아시죠? 규정 모르거나 무시하는 한인업주들 많아, ‘양식 8300’ 15일내 접수 안했다 적발 경우최고 2만5,000달러 벌금·5년 실형 명심해야 일반 상거래에서 1만달러 이상 현금을 받
용을 받지만 고의적으로 연방 정부에 보고
았을 경우 ‘IRS 양식 8300’(Form 8300)
하지 않을 경우 최고 2만5,000달러의 벌금
을 작성해 연방국세청(IRS)에 보고해야 한
형과 5년의 실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경
다는 규정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고했다.
그렇다면 보고 의무가 없는 현금 거래 는 무엇일까.
낭패를 보는 한인업주들이 많아 각별한 주 의가 요망된다.
현금 거래가 실제로 운영하는 비즈니스
13일 한인 CPA들에 따르면 은행에 현금
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을 경우 양식 8300을
1만달러 이상 입금이 되면 이 내용이 IRS에 보고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상거
양식 8300을 접수해야 한다. 양식 8300은
금 거래 보고 의무화를 모르고 있는 것도 문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예를 들어 세탁소를
래를 통해 현금 1만달러 이상을 수령으면
상거래를 하면서 1만달러 이상의 현금을 수
제지만 이를 알고도 편법을 동원하는 사례
운영하는 업주가 자신이 소유한 자동차를 1
IRS에 보고해야 한다는 사실은 많은 한인들
령했을 경우 연방 정부에 보고하는 서류이
들이 더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만5,000달러를 받고 개인에게 팔았을 때는
이 모르고 있어 이를 지키지 못해 벌금을 지
다. 현재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유통되고
예컨대 일명 ‘현금 쪼개기’로 1만달러
1만달러 이상 현금을 받았더라도 IRS에 보
불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있는 통화, 캐시어스 체크, 여행자 수표, 머
이하로 현금을 분할해 수령하고 이를 보고
고하지 않아도 된다. 교회나 자선단체가 헌
니오더 등이 ‘현금’에 해당된다.
하지 않는 경우다. 하지만 현금 쪼개기로 은
금이나 기부금을 현금으로 받았을 때도 보
1만달러 이상 현금거래 보고 규정은 모 든 비즈니스 업종에 해당된다는 것이 한인
업주가 5년 동안 보관해야 하는 양식
행에 입금하더라도 은행 측에서 이를 ‘의
고 대상에서 제외되며 개인수표를 통한 거
CPA들의 지적이다. 예를 들면 보석상, 가구
8300에는 돈을 건넨 사람의 ▲이름 ▲소셜
심스런 거래’(suspicious transaction)로 구
래 역시 보고 대상이 아니다.
전문점, 자동차 딜러, 전당포, 변호사, 부동
번호 ▲주소 ▲직업 ▲ID 번호 및 발급기관
분해 연방국세청에 보고하게 되어 있어 오
산 브로커, 보험회사, 여행사, 마켓 등이 현
등의 정보를 기입해야 하며 현금을 받은 날
히려 문제를 더 크게 만들 소지가 있다.
금 거래가 빈번한 모든 업종이 여기에 포함
짜와 현금 거래 목적 등을 기입해야 한다. 이
IRS는 “양식 8300은 현금거래 발생 후
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닌 것”이라며
된다.
밖에 현금을 받은 개인이나 사업체에 대한
15일 이내에 보고해야 하며 마감일이 주
“피하지 말고 IRS에 정상적으로 현금 거래
자세한 정보도 기입하게 되어 있다.
말이나 휴일인 경우 다음 날(next business
를 보고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임을 잊
day)이 마감일이 된다”며 “만약 규정 적
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1만달러가 넘는 현금을 수령했을 경우 현 금을 받은 날짜로부터 15일 이내에 IRS에
많은 업주들이 상거래시 1만달러 이상 현
CPA는 “1만달러 이상 현금 거래를 IRS 보고하면 조사받을 수도 있다는 오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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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 2018년 12월14일
미국내 불체 노동자 800만 명 달한다 쫓겨난다 해도 이들의 일자리를 미국인들
캘리포니아의 딸기밭, 플로리다의 오렌 지 농장, 오하이오의 채소밭, 피닉스나 애틀
로 채우기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
란타의 주택건축 현장에서 만나는 노동자
다.불체 노동자 고용이 어려워지면 건설, 농
들 대부분이 체류신분이 없는 이민자들이
업, 건축, 서비스업 등 일부 산업에는 심각한
다. 미 전역의 호텔이나 모텔들에서 침대시
침체와 위축 현상이 나타날 것이며, 불체노
트를 갈아주는 직원들 대다수도 불체이민
동자들이 채웠던 일자리 임금이 상승한다
자들이다. 이들이 어느 날 갑자기 일터에서
해도 미국인으로 대체하기 어려워 결국 일
자취를 감추고 사라진다면 과연 어떤 일이
자리는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 페리 교수의
벌어지게 될까.
분석이다. 미국 경제가 단기간에 불체 노동 자 의존에서 탈피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
11일 뉴욕타임스는 농장이나 건설 현장
라는 지적이다.
등 미국인들이 기피하는 일자리 대부분을 채우고 있는 불체노동자들이 800만 명에 달
특히, 이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캘리포
하고 있어 이들이 일순간에 사라지는 극단
니아, 네바다, 텍사스 등은 불법이민 단속이
적 상황이 온다면 미 경제는 파국적인 재앙
800만 명이 노동시장에 가세하고 있는 것으
든 현실 때문이며, 불체 신분 직원을 해고한
나 국경보안 강화에 큰 영향을 받게 된다. 네
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 파악돼 이들이 미 전체 노동력의 약 5%
이 골프 클럽은 미국인 직원을 채용하기가
바다는 불체노동자 의존도가 10.6%로 미
를 차지하고 있다.
쉽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며, 이민자 인구
역대 최저 수준인 실업률 3.7%를 기록하 며 미국 경제가 호황을 구가하고 있는 것은
신문은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 봉쇄
이민 단속에도 미 기업들이 불체노동자
가 많은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등도 불체 노
이민자들이 미국인들로 채울 수 없는 많은
를 주장하고 있지만 미국 경제는 상당 부분
를 고용하는 것이 단지 낮은 임금 때문만은
동자 의존도가 8.6%와 8.2%로 평균치 5%
일자리들을 채워주고 있기 때문이며 이민
이들에 의존하고 있어 불법이민이 중단되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
자들은 미국인들의 일자리를 앗아가기 보
면 많은 미국인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
노동경제학자인 UCLA 크리스 틸리 교수
신문은 미국 경제가 현재 호황을 구가하
다는 오히려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
며, 기업들은 문을 닫고, 미국 경제는 위축될
는 “저임금이 주된 이유가 아니다. 미국인
고 있지만 미 기업 상당수는 불체노동자 채
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라고
것이라고 지적했다.
들이 어렵고 힘든 블루칼라 일자리를 기피
용이 어려워지면서 구인난을 겪고 있다며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국경보안과 경제 성장 사
신문은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 소유의 골프 클럽에서 조
불체이민자는 2007년 1,220만 명에서
차 불체 신분 직원이 적발된 것도 저임금 비
이민노동 전문 경제학자인 UC 데이비스
1,100만 명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이들 중
숙련 직종에서 미국인 노동자를 구하기 힘
지오바니 페리 교수는 “불체 노동자들이
이에서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딜레마에 봉 착해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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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 2018년 12월14일
완벽한 다이아몬드 구매의 비결은 드를 잘해야 몇 번, 아니면 한번 살 뿐이기 때
자동차 웹사이트 트루카(TrueCar)를 공
문이다.
동창업한 톰 타이라는 아내인 스테파니에 게 새 다이아몬드를 사주고 싶어서 알아보
코딩 부트캠프인 제너럴 어셈블리의 어
기 시작했다. 10년 전 약혼선물로 주었던 반
카운트 디렉터인 라이언 펜너티 역시 여자
지를 새 것으로 바꾸려는 것이다. 그 시절 경
친구인 알리사에게 줄 약혼반지를 샤핑하
제적 여유가 있었다면 장만하고 싶었던 다
면서 걱정이 많았다. 반지 세팅은 알리사가
이아몬드와 세팅을 지금 하려는 것이다.
이미 골랐으니 그에 맞는 보석을 찾는 것이 그의 몫이었다.
하지만 새 반지세팅에 맞을 2.8캐럿 에메 랄드 컷 다이아몬드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연줄 연줄로 아는 사람을 통해서 다이아
아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바가지를 쓰고
몬드를 구했으면 했는데 그런 연줄이 없었
싶지는 않았다. 다이아몬드 가격만 해도 대
다. 그래서 그는 시장조사를 하기 시작해 원
략 3만5,000달러에 달하는 거액이니 말이
하는 다이아몬드를 찾았다. 반지세팅에 맞
다.
을 다이아몬드는 1.47 캐럿. 딱 떨어지는 1.5
연말은 할러데이 선물이나 약혼반지 등 으로 연중 다이아몬드 구매가 가장 활발한
다이아몬드 채굴량은 줄어들기 시작했고
를 수밖에 없고, 중국이나 인도가 다이아몬
캐럿이 아니었다. 대신 가격이 조금 덜 비싸
시기이다. 그런데 다이아몬드는 근년 엄청
결과적으로 판매자들은 가격을 올리게 되
드 구매 주요 시장이 되어가고 있으니 더더
다. 그의 예산은 1만5,000달러 정도.
나게 비싸졌다.
었다.
욱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비슷비슷한 다이아몬드들 가격이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을 보고 그는 도저히
다이아몬드 생산자 협회에 다르면 전 세
다이아몬드 생산자 협회의 J. 그랜트 모블
다이아몬드 업계에는 좋은 현상이지만
계 다이아몬드 수요는 지난 2017년 820억
리는 지질학적으로 채굴 가능한 다이아몬
고객들에게는 걱정거리가 될 수 있다. 다이
달러로 업계 최고기록을 세웠다. 다이아몬
드는 다 찾은 셈이라고 말한다. 더 이상 매장
아몬드는 구매하기 까다로운 상품이다. 왜
타이라나 페너티나 예산은 달라도 두려
드 생산이 정점에 달했던 지난 2005년 이후
물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가격은 계속 오
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생 다이아몬
움은 비슷했다.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다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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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 2018년 12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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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몬드 시장에서 바가지를 쓰
파는 모든 소매업체들을 찾아보는
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다. 그래
것이었다. 보통 4~5개 소매업체들
서 이들이 찾게 된 것이 레어 캐럿
이 다른 가격에 팔곤 하는데 차이
(Rare Carat)이다. 2년 전 만들어진
가 2,000달러에 달하기도 했다.
이 웹사이트는 다이아몬드의 품질
결과적으로 그는 2캐럿 라운드
즉 크기, 컷 혹은 투명성 등에 따라
다이아몬드를 1만5,950달러에 구
가치를 측정하는 알고리즘을 이용
매했다. 5,000달러나 2만5,000달
한다.
러 같은 거액을 쓸 때는 가능한 모
아울러 이 사이트는 특정 다이
든 방법을 동원해서 알아봐야 한
아몬드를 가장 좋은 가격에 제공
다고 그는 생각한다. 온라인에서
하는 업체를 찾는 프로그램을 추
는 다이아몬드를 직접 보지도 못
가했다. 왜냐하면 한 공급업체에
하고 만져보지도 못하니 더욱 그 렇다.
게서 나온 다이아몬드들이 여러 소매업체에서 가격이 제 각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아니다. 다이아몬드 가격에 대해 고객들
사이트에서는 다른 군소 소매 보
미시건, 노비에 소재한 코로니
온라인 다이아몬드 구입은 신발
석상들에 비해 평균 12~21% 비싸
스 헬스의 영업담당 디렉터인 코
샤핑과는 다르다. 신발이라면 4켤
다.
너 도일은 약혼반지를 사기 위해
레쯤 사서 어느 게 제일 잘 맞는지
자동차의 켈리 블루 북이 있듯
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 똑같은 다
이 레어 캐럿은 다이아몬드의 블
이아몬드라 해도 다른 곳에서는
“인터넷 시대가 도래하면서 사
온라인이며 보석가게며 열심히 찾
보겠지만, 아무리 반환정책이 좋
루 북이 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
값이 더 싼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
람들은 시장이 훨씬 평준화 되었
아다녔다. 예산은 1만5,000달러.
다 해도 그렇게 구매하기에 다이
다. 레어 캐럿의 CEO인 아펙샤 코
이다.
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제일 싼
그가 너무 집요하게 나오니 디트
아몬드는 액수가 너무 크다.
유펜의 와튼 스쿨에서 비즈니스
곳을 찾아서 거기서 샤핑할 수가
로이트의 한 가게에서는 그를 거
그의 다이아몬드는 감정가가 1
“고객들은 보석상에 백지 상
경제와 공공정책을 가르치는 카트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고가제
부했을 정도이다. 각기 다른 다이
만9,500달러로 나왔다. 그는 대단
태로 들어갑니다. 우리는 고객들
자 세임 교수는 미국 보석연구소
품 구매 시 사람들은 기꺼이 돈을
아몬드 500개를 일일이 살펴보려
히 만족했다.
에게 정보로 힘을 실어 주고 싶습
(G.I.A.)의 인증 번호를 토대로 다
더 내고라도 블루 나일에서 샤핑
고 드니 가게에서는 받아들여 주
니다. 고객들은 자신들이 사는 물
이아몬드 가격을 비교해보았다. 3
하는 것 같습니다. 그 사이트를 좋
건에 대해 너무도 아는 게 없습니
대 온라인 소매업체인 블루 나일
아하기 때문이지요.”
다.”
(Blue Nile), 제임스 알렌(James
타리는 말한다.
편 페너티는 레어 캐럿을 통해 몇 달에 걸쳐 다이아몬드를 알아
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온라인으로 알아봤
본 후 결국은 전통적 보석상으로
컨설팅 회사인 KPMG의 조사에
는데, 보면 볼수록 같은 다이아몬
향했다. 뉴욕 다이아몬드 디스트
여행 사이트 케이약(Kayak)처
Allen) 그리고 브릴리언트 어스
서도 결과는 비슷했다. 이번에는
드 가격이 상당히 차이가 나는 것
릭트이다. 정보는 이미 다 가지고
럼 레어 캐럿은 소비자의 클릭 단
(Brilliant Earth)의 가격차이를 알
같은 다이아몬드의 가격이 이들 3
이었다. 마침내 그는 비교할 방법
있으니 물리적으로 가까이 있는
위로 지불을 받는다. 다이아몬드
아본 것이다. 그의 조사에 의하면
개 사이트에서 12~20% 차이가 났
을 알아냈다. 다이아몬드를 하나
곳에 가서 구입하는 것이 편리하
를 팔았을 때 수익이 들어오는 것
똑같은 다이아몬드의 가격이 이들
다.
찾으면 G.I.A. 번호를 구해서 그걸
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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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 2018년 12월14일
UpperDarby&BrynM Reading 400 (2) Aravind V. Samah S.
B Reed Henderson Strath Haven
Writing 40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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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BrynMawr SAT August 2018 Sch Writing 400 (14) Writing 400(19) 0 (2) Math 800 (31) Distinguished Honor Scholars PERFECT SCORE Aravind Aravind V. V. Samah Evan W.S. Samah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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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 2018년 12월14일
교육
SECTION C
제 359호 2018년 12월 14일
성적, 성적, 왜 그렇게 강조할까
대입사정관들이 세미나에서 천편일률적
성적관리의 가장 기본요소는 시간관리와
것으로 만들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으로 해석
시간안배의 요령을 살려 자신이 가장 좋
으로 강조하는 것이 성적의 중요성일 것이
공부하는 요령에 대한 습득이다. 따라서 성
할 수 있다. 즉 공부를 피상적으로 했다는 것
아하고 자신 있는 과목을 중간에 배정한다.
다. 전국대학입학상담가협회의 지난해 대학
적관리에 대한기본 컨셉을 잡고 각 단계별로
으로 밖에 볼 수 없다.
가장 힘든 부분은 중간 부분이기 때문이다.
입학보고서에서도 전국대학입학사정관의
위기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 평소에 준비하
대다수가 성적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뽑은
는 태도가 필요하다.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입학사정관들은 대학 에 입학해서도 학생들이 무사히 진도를 따라
▲공부하는 요령에 대한 습득공부에 왕도
이 지나면서 다소 지루해지고, 체력적으로
는 없다.
많이 힘들 수도 있다. 이때 자신이 가장 좋아 하거나 자신 있는 과목을 중간에 배정하면,
■공부 잘 하는 방법을 먼저 익힌다
갈 수 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 영어, 수학 등 핵심과목이나 AP 등 대학 강의 수준에 준하
처음에는 열정적으로 복습에 임하다가 시간
▲시간관리가 필수이다
는 과목의 수업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는 지
사실 공부에 대한 수많은 이론과 학설이
좀 더 능률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이렇듯 복
있지만 자신에게 맞는 것을 택하면 된다. 단
습에 앞서 순서를 정하면 공부의 질과 효율
지 적은 시간을 투자해서 최대의 효과를 노
을 높일 수 있다.
를 더욱 중요시 여기고 있다. 이어서 고교 성
공부는 기본적으로 시간관리이다. 모두
적 평균도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집계됐다.
똑같은 24시간을 갖고 있고 수강해야하는
공부는 크게 복습과 예습으로 대별된다.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이 무사히 수업을 마칠
과목은 엇비슷하다. 그러나 이 시간을 어떻
일단 복습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해본다. 공
수 있는 지 여부를 성적에서 어느 정도 측정
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어떤 학생은 A를 받기
부를 진행하는 과정은 먼저 생각하고 계획을
초등학교때부터 좋은 성적을 올려야 결국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적은 저학년부터 차
도하고 또 다른 학생은 C를 받거나 심한 경
세워 공부를 하면 좀 더 능률을 올릴 수 있다.
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 및 대학원에 이르기
근차근 하게 올려야지, 어느 순간 갑자기 좋
우 과목을 낙제하기도 한다. 어떤 학생들은
아무런 생각 없이 공부 순서를 정하지 말
까지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은 불문
은 성적을 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공부에 투자를 하는
고, 가장 중요한 과목은 무엇인지, 어려운 내
가지이다. 그러나 어느 학년에, 어느 단계가
서 초등학교때부터 기초를 잘 쌓으면서 단계
반면 잡담과 게임 등에 시간을 낭비하는 학
용은 무엇인지, 암기해야 하는 것이지, 문제
특히 더 중요한 시점이 있다. 이 시점을 잘 기
적으로 성적을 잘 올리는 것이 가장 바람직
생들도 있다.
풀이인지 등의 학습능력과 내용에 따라 공부
억하면 좀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얼마만큼의 시간을 공부하는 데 사용해야
순서를 정하는 것이 좋다. 개인에 따라 다소
타이밍 관리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
하는 지는 자신이 듣고 있는 수업의 시간, 목
차이는 있지만 공부를 하기 시작할 때가 집
표, 공부 습관에 따라 결정된다. 요즘은 학생
중력이 높다.이때는 정신적·체력적으로 가
들이 학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교습을 하기
장컨디션이 좋은 상태이기 때문에 열정적으
도 하고 혹은 개인과외를 받기도 한다.
로 공부를 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점점 지
공부에 취미를 붙이려면 공부를 놀 듯이
하다고 할 것이다.
■ 성적관리 중요하다 학교 성적을 보면 해당 학생의 강점과 약
리는 목표는 똑같다.
■단계 별 성적관리 필요하다
▲초등학교때는 놀 듯이 공부하게 한다
점, 가능성 등이 모두 내재되어 있다. 이는 고
물론 모자란 학습에 대한 보충을 어떤 식
치고 공부가 잘 안 되면, 짜증이 나기고, 급기
할 수 있도록,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해줘야
등학생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생, 대
으로든 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가장 중요
야 집중력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따라서 공
한다. 공부를 공부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원생에 이르기까지 다 마찬가지이다.
한 것은 자신이 혼자서 공부하는 시간이 얼
부를 처음 시작할 때는 수업 중에서 가장 힘
실생활과 연관시켜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12학년 2학기때 방심해서 학점이 안
마냐 되느냐 하는 것이다. 학원이나 과외에
들었거나 어려웠던 과목을 배정하는 것이 좋
면 훨씬 능률이 오를 것이다. 초등학교 성적
좋아지면 조건부 입학이 취소되는 경우도 왕
서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다보면 정작 자
다.복습에서도 가장 마지막에 해야 하는 과
이 물론 대학입시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지만
왕 생긴다. 대학생들은 전문 대학원을 진학
신이 직접 공부하고 이해할 시간을 소홀하
목은 수업 중 두 번째로 중요한 과목이나 외
초등학교 성적이 안 좋은 아이가 중고등학교
할 경우 학점이 나쁘면 대학원에 합격하기가
기 쉽다. 분명히 과외교습을 통해서 알았다
울 것이 많은 과목을 배정하는 것이 좋다. 이
때에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것은 생각보다 쉽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대학원생들도 학점이
고 생각한 문제를 자신이 혼자 풀어나가려면
것만 하면 오늘 복습이 끝난다는 생각에서
지않다. 또한 독서습관을 이때 잘 들여놓는
안 좋다면 낙제할 수도 있고 사실 졸업해서
막힐 때가 있다.
다소 어렵고 힘들더라도 마지막 힘을 다해
다면 장기적으로 대학입시 준비에 큰 도움이
최선을 다할 것이기 때문이다.
될 것이다.
도 취업이나 혹은 개업이 힘들기 때문이다.
내집 꾸미듯 꼼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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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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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학자금 어드바이스
재정보조신청서 제출은 단지 시작이다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신입생에게는
수 있는 최선으로 재정보조금을 제의했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수입과 자산부분에
라 했다. 단순히 재정보조 신청을 하는 문
대입원서를 잘 작성해 제출하는 일이 중
던 것이지만 턱없이 적은 금액이었다. 결
대해 제출하는 자료들이 어떻게 가정분담
제가 그리 뭐 대수일 것이냐, 자신이 쉽게
요하지만 지원하는 대학마다 재정보조신
국 돌이킬 수 없는 자신의 실수가 대학선
금의 계산에 반영되고 악 영향을 미칠지
신청할 수 있는데 등의 사고방식이 가장
청을 소홀히 했다 큰 낭패를 볼 수가 있어
택에 이렇게 큰 걸림돌이 될 줄 몰랐다며
에 대한 사전설계와 대처를 미리 하지 못
큰 문제를 만드는 발단이 될 수 있다. 우리
더욱 신중한 진행이 요구된다. 단순히 재
김 양은 매우 후회스럽다고 했다. 아울러
했기 때문에 김 양과 같은 불이익을 당하
의 사고방식부터 바뀌어야 된다는 의미이
정보조신청을 신청서의 제출에만 의미를
김 양은 재정보조의 계산과 진행은 잘 모
는 것이다. 때로는 대학선택도 좌우될 만
다,
두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말이다. 보
르지만 영어로 기재하는 과정에서 기재
큼 큰 영향을 줌으로 신중한 대처방안을
자녀가 지원할 대학을 선택하는 시작
다 주의해야 할 부분은 기재하는 모든 사
만 잘해서 제출하면 모두 잘 진행될 것으
사전에 마련해 실천해 나가야 하겠다. 마
부터 재정보조지원을 많이 해 주는 대학
항들이 가정분담금 계산에 적용된다는 사
로 생각한 것이 큰 실수라고 했다. 요즈음
치, 보검을 쥐고 있어도 검법을 모르면 전
들만 선별해 나가는 일이 우선적으로 앞
실이다. 금년에 시카고 대학과 집 근처의
이와 같은 문제들이 빈번히 발생한다. 학
장에서 보검이 아무 소용이 없는 이치와
서야 하고 가정분담금을 낮추기 위한 사
메릴랜드 주립대학에 동시에 합격한 김
부모들이 대부분 386세대이다. 컴퓨터를
같다.
전검토와 설계로 재정보조신청을 위한 기
양의 경우를 들 수가 있다. 김 양은 가정형
다루는데 익숙하고 동시에 이민가정인 경
따라서, 재정보조 설계를 잘 진행하기
본 틀을 만들어 가야 하겠다. 이러한 설계
편이 좋지 않았지만 열심히 노력해 두 대
우라도 영어로 읽고 작성하는데 전혀 문
위해서는 정확한 재정보조에 대한 공식과
를 시작해야 하는 시점은 자녀가 10학년
학에 모두 합격했다. 그러나, 가장 진학하
제가 없다. 그러나, 컴퓨터나 인터넷을 전
진행절차를 잘 알고 진행하는 것이 재정
에 진학하는 시기이지만, 자녀의 진학준
고 싶었던 시카고 대학의 재정보조지원이
혀 모르던 오히려 예전 학부모들 보다 재
보조 신청을 신속히 마치는 일보다 더욱
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하려면 성적이 반
총비용의 절반 정도 밖에는 지원되지 않
정보조의 신청과 진행에서 많은 부작용이
중요하다. 김 양의 경우처럼 단 한번의 실
영되는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9학
아서 결국 장학금을 거의 대부분 지원해
발생하게 되는 차이를 발견하게 된다.
수가 수천 달러에서 수만 달러에 이르는
년이 되는 시점이 더 추천된다. 밀레니얼
대학에서는 재정보조의 신청이 대부
재정보조금의 차이를 불러올 수 있다. 무
베이비들의 엄청난 증가가 금년부터 더욱
분 전산화를 통해 이뤄지기에 가정의 자
엇보다 사랑하는 자녀들의 대학선택에 따
치열한 대입경쟁율을 보여주는 시점에서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거의 전액
세한 수입과 자산정보 등이 자세히 파악
른 진로마저 바뀔 수 있으므로 보다 신중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과정을 더욱 잘
가까이 재정보조를 지원해 주는 시카고
된다. 예전보다 재정보조 계산에 있어서
한 접근이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들의 해
활용하면 재정보조도 잘 받고 합격률을
대학은 김 양이 제출한 내용이 잘못 기제
더욱 더 가정분담금(EFC)의 증가가 이뤄
결방법의 접근은 사전에 문제점들이 과연
동시에 올릴 수 있는 방법들이 많다는 점
되어 결과적으로 김 양의 가정형편을 잘
지고 아울러 재정보조금은 줄어든다는 것
무엇이 있는지를 우선 파악하는 일이 무
에 유의해 앞으로 재정보조에 대한 더 많
파악할 수 없었다. 시카고 대학에서는 할
이다. 단지, 재정보조신청서만 제출하면
엇보다 중요하다. 돌다리도 두드려 건너
은 이해가 있어야 하겠다.
줄 수 있다는 메릴랜드 주립대학에 진학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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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59호 2018년 12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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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중, 고등부 Honors Program Winter 12/3-3/2, Spring 3/4-6/1
K-6 프로그램 (North Wales) $120/month Monday
4:30 5:30
5:30 6:30
6:30 7:30
Reading Level 1 (Nonfiction Reading) Reading Level 2 (Fiction Reading & Vocab.) Reading Level 2 (Nonfiction Reading) Reading Level 1 (Fiction Reading & Vocab.) Essay Writing (Level 1-2)
Tuesday Common Core Math (Level 1) Math Enrichment (Level 2) Common Core Math (Level 2) Math Enrichment (Level 1) Math Competition
Wednesday Reading Level 3 (Nonfiction Reading) Reading Level 4 (Fiction Reading & Vocab.) Reading Level 4 (Nonfiction Reading) Reading Level 3 (Fiction Reading & Vocab.) Essay Writing (Level 3-4)
Middle & High School Program(Grade 6-12) Mon.
Tue.
Wed.
Thu.
5:00– 6:30
Reading & Vocab.5
Writing & Grammar 6
Reading & Vocab.7
Writing & Grammar 8
6, 7 Grade Math
Pre-Algera Skip 반
Algebra I
Algebra 2
6:308:00
Writing & Grammar 5
Reading & Vocab.6
Writing & Grammar 7
Reading & Vocab.8
Pre-Algera Skip 반
Geometry Skip 반
Geometry Skip 반
Pre-Calculus
7:008:30
College Essay Writing
College Essay Writing
College Essay Writing
FAFSA/CSS profile
SAT Math 2 A
SAT History
SAT Biology
SAT Chemistry
8:009:30
SAT Math 2 B
SAT/ACT Reading
SAT/ACT Math
SAT/ACT Writing
Tutoring
Tutoring
Tutoring
Tutoring
(Individual Schedule)
(Individual Schedule)
(Individual Schedule)
(Individual Schedule)
Thursday
Common Core Math (Level 3) Math Enrichment (Level 4) Common Core Math (Level 4)
* Reading과 Writing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됩니다.
< Saturday >
Math Enrichment (Level 3) Sat. Math Competition
* 각 과목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됩니다.
$170/month
< Weekday >
9-10:30
11:30- 12
12:30 – 2
2-3:30
Reading 6
Pre-Algebra
Writing & Grammar 6
Power Vocab. & Quiz
Algebra I
Writing & Grammar 7
Reading 7
Power Vocab. & Quiz
Writing & Grammar 8
Reading 8
Geometry
Power Vocab. & Quiz
Writing & Grammar 9
Reading 9
Algebra II or Pre-Calculus
Power Vocab. & Quiz
SAT/ACT Reading I
SAT/ACT Writing II
SAT/ACT Math III
*SAT/ACT (9-4pm)
SAT/ACT Math III
SAT/ACT Reading I
SAT/ACT Writing II
*SAT/ACT (9-4pm)
SAT/ACT Writing II
SAT/ACT Math III
SAT/ACT Reading I
*SAT/ACT (9-4pm)
* Reading과 Writing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되며 Reading은 Vocab.이, 수학은 퀴즈가 추가됩니다.
Christina Vosbikian (Princeton University, Class of 2018)
Julia Wu (Cornell University, Class of 2017)
My teachers had tailored each lesson to my strengths and weaknesses... I had scored a 2400 on my SAT on my first try. (정확한 분석에 의한 맞춤형 학습)
Although college admissions are getting more competitive, I can honestly say that my time at AP Academy has helped me become a stronger applicant. (치 열한 입시경쟁속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
Charlie Zhang (Harvard University, Class of 2017) One of the greatest assets that the AP Academy provides for its students is one that is unique to its resources... (대성학원만의 독특한 학생지도방식)
Priya Kikani (MIT, Class of 2018) …While I was a little nervous on test day, my overall mood was one of confidence because I knew that I had prepared so well in AP Academy. (고득점을 위한 완벽한 준비)
Madison Harden (Columbia University, Class of 2020) AP Academy not only proved to have advantageous techniques but also provided instructors who made me feel comfortable and more confident with each class. (특별한 교사진과 수업)
William Chen (University of Pennsylvania, Class of 2018) My experience in the AP Academy was inspiring and satisfactory. The teachers and staff were all kind and tried their best to make the day enjoyable and educational…. (감동과 만족을 주는 친절한 선생님과 직원)
Alonso Trejo-Mora (Duke University, Class of 2019) Spurred by the dedication and enthusiasm of teachers, it felt easy to reciprocate the effort on tests and enjoy studying for the next one. I am sincerely thankful to the AP Academy. (헌신적인 선생님을 통한 동기부여학습)
...And You Can Be The One!!
North Wales / Lansdale Campus / 215.699.8734 , 1256 Welsh Rd. (Suite 100) North Wales PA 19454 Upper Darby / Bryn Mawr Campus / 610.713.9990 , 60 Garrett Rd. (2F) Upper Darby PA 19082 Wayne / Chesterbrook Campus / 215.983.8499 , 1100 W Valley Rd. (2F) Wayne PA 19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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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올바른 선택과 결정의 시기
죽도록 노력해라
부모라면 명문대학에 진학한 학생들 또는
다. 부모라면 한번쯤은 읽어 보길 권한다. 평
부모라면 명문대학에 진학한 학생들 또는
다. 부모라면 한번쯤은 읽어 보길 권한다. 평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한번 쯤은
범한 어느날, 하버드 대학 새벽4시반 캠퍼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한번 쯤은
범한 어느날, 하버드 대학 새벽4시반 캠퍼스
그들의 화려한 이력서를 부러워한다. 하지
풍경이 소개되었다.
그들의 화려한 이력서를 부러워한다. 하지
풍경이 소개되었다.
만 그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지 얼
새벽 4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하버드의 도
만 그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지 얼
새벽 4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하버드의 도
마나 힘들게 공부해 왔는지, 실제로 성공하
서관은 대낮과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로 꽉
마나 힘들게 공부해 왔는지, 실제로 성공하
서관은 대낮과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로 꽉
기 위해 어떤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
차 있었다. 학생들이 가는 곳곳 캠퍼스 모두
기 위해 어떤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
차 있었다. 학생들이 가는 곳곳 캠퍼스 모두
며 자신들의 꿈을 이루었는지 잘알지 못한
가 공부하는 장소로 변했다. 학생들이 책을
며 자신들의 꿈을 이루었는지 잘알지 못한
가 공부하는 장소로 변했다. 학생들이 책을
다. 명문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자녀를 올
읽고 공부를 하는 장소가 모두 도서관처럼
다. 명문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자녀를 올
읽고 공부를 하는 장소가 모두 도서관처럼
바르게 가이드 해주기 위해서는 성공 과정을
변하는 것이다.
바르게 가이드 해주기 위해서는 성공 과정을
변하는 것이다.
알아야한다.
하버드 새벽 4시반이란 저서에는 ‘하버드
하버드 새벽 4시반이란 저서에는 ‘하버드
알아야한다.
란 잠들지 않는 도서관과 같다.’라고 말한
최고 학생들의 최고 공부 방법은 ‘죽도록
란 잠들지 않는 도서관과 같다.’라고 말한
최고 학생들의 최고 공부 방법은 ‘죽도록
노력한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최고의
다. 학생들 모두가 이런 분위기 속에서 공부
노력한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최고의
다. 학생들 모두가 이런 분위기 속에서 공부
학생들은 공부는 기본이고 모든 활동면에서
하면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생활
학생들은 공부는 기본이고 모든 활동면에서
하면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생활
을 하고 있다.
뛰어나다 생각한다. 머리까지 좋다고 생각
을 하고 있다.
뛰어나다 생각한다. 머리까지 좋다고 생각 하며 다재다능하다고 믿는다. 하지만 최고
필자의 경험으로 명문대학에 진학한 학생
하며 다재다능하다고 믿는다. 하지만 최고
필자의 경험으로 명문대학에 진학한 학생
가 된 학생들은 자신의 능력보다 노력에 더
들을 보면 똑똑해서라기 보다는 뭔가 시작하
가 된 학생들은 자신의 능력보다 노력에 더
들을 보면 똑똑해서라기 보다는 뭔가 시작하
많이 의존한다.
면 끈기를 가지고 끝까지 해내려고 하는 책
많이 의존한다.
면 끈기를 가지고 끝까지 해내려고 하는 책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기 때
임감 강한 학생들이 더 많았다. 남이 가지 않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기 때
임감 강한 학생들이 더 많았다. 남이 가지 않
문에 좋은 결과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
는 길을 가고 시간이 걸려도 스스로의 힘으
문에 좋은 결과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
는 길을 가고 시간이 걸려도 스스로의 힘으
에게는 그런 노력이 만들어낸 지독한 몰입
로 끝까지 해내려고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에게는 그런 노력이 만들어낸 지독한 몰입
로 끝까지 해내려고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능력을 가지고 있다. 몰입능력이란 타고 나
하버드 학생들이 머리가 좋고 유전인자가
능력을 가지고 있다. 몰입능력이란 타고 나
하버드 학생들이 머리가 좋고 유전인자가
는 것이 아니라, 노력으로 충분히 만들어지
뛰어나 최고의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
는 것이 아니라, 노력으로 충분히 만들어지
뛰어나 최고의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
는 것이다.
다. 열정과 노력, 그리고 인간의 한계에 도전
는 것이다.
다. 열정과 노력, 그리고 인간의 한계에 도전
하기 때문에 최고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졸
주변에 명문대학에 입학한 학생들 레주메
하기 때문에 최고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졸
를 보면서 많은 부모들은 이렇게 말한다. 어
업후에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능력을 발휘
를 보면서 많은 부모들은 이렇게 말한다. 어
업후에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능력을 발휘
떻게 공부 잘하는 학생이 운동도 잘하고, 운
하여 인정받고 싶다면, 하버드에 있는 동안
떻게 공부 잘하는 학생이 운동도 잘하고, 운
하여 인정받고 싶다면, 하버드에 있는 동안
동 잘하는 학생이 음악도 잘하고, 그렇게 많
에는 일광욕을 하러 갈 시간이 있어서는 안
동 잘하는 학생이 음악도 잘하고, 그렇게 많
에는 일광욕을 하러 갈 시간이 있어서는 안
은 것을 다 잘 하느냐고. 그 속에 숨은 진실은
된다.” 라는 말이 하버드 대학에 있다고 한
은 것을 다 잘 하느냐고. 그 속에 숨은 진실은
된다.” 라는 말이 하버드 대학에 있다고 한
피나는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는 것이다.
다. 이렇듯, 최고의 학생들은 끊임 없이 죽도
피나는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는 것이다.
다. 이렇듯, 최고의 학생들은 끊임 없이 죽도
주변에 명문대학에 입학한 학생들 레주메
영국의 한 방송사가 제작한 ‘하버드 새벽
록 노력한다. 많은 학생들이나 부모님들은
영국의 한 방송사가 제작한 ‘하버드 새벽
록 노력한다. 많은 학생들이나 부모님들은
4시 반’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해 한번쯤은
그들의 성공 뒤에는 보이지 않는 그들만의
4시 반’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해 한번쯤은
그들의 성공 뒤에는 보이지 않는 그들만의
다 들어 봤을 것이다. 이것이 책으로도 나왔
피나는 노력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다 들어 봤을 것이다. 이것이 책으로도 나왔
피나는 노력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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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 2018년 12월14일 제359호•2018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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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힘든 상황 공감,따뜻한 대화가 자녀엔 큰힘
예전부터 한국에는 고3병이라는 게 있다.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대입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초조함, 불안감 등으로 극도로 신경이 예민해진며서 부모와
■ 수험생의 스트레스 풀기
의 갈등도 심해지는 일종의 스트레스다. 한
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신체를 통한 활동이고
고 하고 격려와 용기를 북돋워주는 것이 중
적당한 운동은 신체건강 뿐 아니라 뇌기능을
요하다.
활성화하는데 필수적이다. 물론 운동이라고 해서 거창할 필요는 없다. 쉽게 시작하고 스
▷ 잔소리나 일방적 결정 금물
다음은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스트레스 해 소법이다.
트레스 해소 효과가 높은 것을 선택하면 되
▷ 드림스쿨은 꼭 한 개 이상
분을 주고, 학교에서 받는 또 다른 스트레스
해야 한다. 자녀들이 일단 잔소리로 인식하
고민과 어려움을 제대로 알고 대처하면 더
원하던 대학, 즉 드림스쿨로부터 입학 허
도 줄여준다.
게 되면 이들의 뇌는 ‘부정적 감정을 인식
좋은 결과를 갖게 될 것이다. 대입을 앞둔 우
가서를 받지 못한다면 대부분 수험생들은 큰
리 자녀들의 스트레스 해소법과 부모들이 함
실망을 하게 된다. 하지만 굿뉴스는 생각지
께 하는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도 않던 다른 대학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자
국보다는 덜 할지도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도 대입을 앞둔 수험생들의 입시 스트레스가 장 난이 아니다. 으레 한 번은 겪는 것이라 생각
이런 활동은 긴장을 완화시키며 상쾌한 기
하며 지나칠 수도 있지만 이보다는 자녀의
신에게 딱 맞는 완벽한 대학이란 없다. 이런
■ 대입 스트레스란
는데 여기에는 걷기, 수영, 요가 등이 있다.
말로는 대화한다고 하면서 부모의 일방 적 훈시나 잔소리로 흐르게 되는 것도 경계
하는 부분’만 활성화되고 ‘부모의 의도를 이해하는 뇌활동’은 차단된다는 연구결과
▷충분히 숙면하라
도 나와 있다. 이 시기에는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잠
자녀를 추궁하고 질책하는 말도 상처만 될
점에서 ‘드림스쿨’을 하나로 못박는 것은
자는 시간을 낭비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여태껏
좋지 않다. 드림수쿨이 여러 곳 이라면 가능
잠자는 동안 뇌는 낮에 한 일들을 정리, 기억
이것 밖에 못했어?”“앞으로 어쩌려고 그
성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도 훨씬
하고 내일을 준비하게 되는 것이다. 수면 부
러니?”“ 남들은 다 끝냈는데 넌 뭐하고 있
입 경쟁 속에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야 한
줄일 수 있다. 사실 대입의 과정은 자신의 요
족이 너무 오래 지속되면 수면박탈현상이 일
었니?”“ 그동안 얼마나 많이 엄마 아빠가
다는 부담에서 비롯된 일종의 불안 초조증
건과 기준에 맞는 적합한 대학을 찾는 것이
어나 두뇌기능이 떨어져 학업이 제대로 할
얘기했니?” 등은 하지 말아야 할 말이다.
세다. ‘수험생이면 대부분 겪는 것’이라
다. 모든 사람의 학력수준과 장점, 관심사와
수 없고 심할 경우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다.
고 볼 수 있는데 이로 인한 심리적인 증세로
다르다는 점에서 성공이나 실패를 다른 사람
는 불안증, 불면증, 우울증, 강박신경증 등이
과 비교하지 말 것도 조언한다.
대입 스트레스란 말 그대로 치열해지는 대
나 적성은 무시한 채 부모가 아이의 진로 방
▷브레이크 타임 갖기
향을 직접 제시하고 통제하려는 것은 금물이
있으며 소화불량, 변비, 설사, 피로감, 두통,
다. 자녀가 원하는 미래와 장래희망은 외면
▷ 대입을 대화주제서 가끔 빼라
가슴이 답답한 증상 등의 신체적 문제도 유
운동과 마찬가지로 시간적 제약이 있더라 도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덜어줄 수 있는 여
발할 수 있으나 이런 증상들이 실제로 신체 적인 질병 때문인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12학년이 되면 대화의 주제는 온통 대학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기능성 장애가 대
입시다. 어느 대학이 안정권이고 어디는 위
좋아하는 영화 보기, 비디오 게임 하기 또는
부분이다. 물론 대입스트레스를 너무 심각하
험하고 이런 식에 대화도 필요하겠지만 가끔
스포츠 경기 관람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대개 이런 증상은
은 프롬, 스포츠 이벤트 같은 재미있는 토픽
입시결과가 모두 발표되고 꼭 원하던 대학이
으로 대화를 즐겨보자. 고 싶다면 12학년을 마치 9학년 때처럼 만들
하지만 이런 대입 스트레스를 너무 가볍게
어보는 것도 좋다. 이 시기가 지나면 절대 고 교시절은 돌아오지 않기 때문이다.
▷ 운동과 다양한 액티비티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이런 점에서 수험생 스스로 스트레스를 줄
12학년들이 공부시간 외에 짬을 내기란
이는 방법을 터득해 활용하고 부모들은 자녀
▷ 하나씩 풀어가자
나고 짜증이 잦아지는 이유는 복합적인 요소 때문이다. 까다로운 지원서 준비와 합격 여
▷ 허심탄회한 대화
부에 대한 불안감 등이 뒤엉켜 있다.
자녀와의 대화는 가장 바람직한 교육방법
점들을 찾아내고 이를 하나씩 해결할 수 있
부모들은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이런 문제 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화를
할 수 없게 되고 또 이에 따른 불안과 긴장의
역효과만 불러일으킬 뿐이다.
수험생들이 입시준비로 스트레스가 늘어
■ 부모가 함께 하는 대처법
대학에 합격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치유된다.
하고 부모의 관점에서만 강요하는 것은 되레
가 시간을 만들어보라. 취미 활동, 음악 듣기,
고등학생의 마지막 학년을 나중에 추억하
아니더라도 마음에 두고 있던 다른 괜찮은
여기고 방치하면 자녀들은 계획대로 공부를
또 진로에 대한 대화에서 자녀의 의견이
많이 나눴다고 생각하는 부모라도 실제 허심
도록 조언을 주고 도와야 한다. 자녀가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하고 시간대별
탄회한 대화가 아닌 수박 겉핥기가 아니었는
로 순서를 매긴 뒤 자녀와 함께 처리하는 것
지 다시 한번 돌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이다. 어린 자녀 입장에서는 버겁지만 부모
의 힘든 상황에 대해서 공감을 갖고 따뜻한
쉽지 않지만 스트레스를 덜 받고 성공적인
충고와 이해심을 보여주고 자녀가 입시준비
고교생활을 마치기 원한다면 일상적인 학업
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잘 경청해야 한다
수 있는 일들도 많을 것이다. 자녀의 가슴을
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에
외에 약간의 운동 시간을 스케줄에 꼭 집어
는 것이다.
답답하게 하는 일 중 하나만 해결이 돼도 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복안을 세워두는
넣을 필요가 있다. 모든 스트레스를 해소하
자녀와의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
자녀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이해하려
가 볼 때는 훨씬 손쉬운 것들, 빠르게 판단할
녀의 스트레스지수는 크게 낮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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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Nationwide Mutual Insurance Company and Affiliated Companies. Nationwide Life Insurance Company. Home Office: Columbus, Ohio 43215-2220. Nationwide, the Nationwide Framemark and On your Side are federally registered service marks of Nationwide Mutual Insurance Company. Not available in all states. Subject to underwriting guidelines, review and appro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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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 2018년 12월14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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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표준화시험, 알고 응시하면 더 많은 비용 절약 기때문이다.
■ SAT ACT 각종 비용과 무료 보고
▲무료 점수 보고 비용 면제 여부 확인, 몇 달전엔 등록해야
SAT와 ACT 모두 응시자가 지원
SAT와 ACT는 거의 대부분 대입
한 대학에 무료 점수 보고서를 제공
수험생들이 꼭 치러야 하는 표준화
한다. 단 등록 전 반드시 원하는 대학
시험이다. 하지만 이들 시험의 경우
을 명시해야 한다. ACT의 경우 일단
응시료는 물론이고 지원한 대학들
시험 날짜가 지나면 시험 점수를 받
에 시험 성적을 보고해야 할 때도 비
을 대학을 지정할 수 없다. 물론 시험
용을 지불하는 등 적잖은 돈이 들게
도 보기 전에 대학을 지정하는 것이
된다. 표준화 시험 비용을 절약할 수
쉽지않을수도있다.
있는 요령에 대해알아본다.
▲시험 점수를 통해 장학금 혜택
▲ 수수료가 면제되는지 확인 양 시험을 주관하는 칼리지보드
격이 되고 ▷저소득 가정(Upward
해 시험을 볼 계획이라면 미리 신청
우 SAT와 ACT 모두 일반 등록비의
표준화시험은 대입 전형 기준일
와 ACT는 저소득 가정 자녀들을 위
Bound 등)을 지원하는 연방이나 주
하는것이현명하다.
절반 수준인 각각 29달러와 30달러
뿐 아니라 좋은 장학금을 받을 수 있
한 다양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
혹은 로컬 프로그램에 등록한 경우
를 부과한다. 이런 점에서 시험 날짜
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많은 주와 대
하고 있다. 또 자격이 되는 경우 수수
▷공공 원조를 받는 가정 ▷공공주
를 정했다면 최소 몇 달 전에 등록하
학들이 표준화 시험점수를 주요 기
료 면제와 함께 무료 등록과 무료 성
택이나 위탁가정에 거주하거나 홈
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등록 후에는
준으로장학금을제공하기도한다.
적보고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최대
리스인경우등이다.
수백달러의 비용절약이가능하다.
단 비용을 면제받기 위해서는 반
수수료 면제 혜택을 볼 수 있는
드시 학교의 카운슬러를 거쳐야 한
케이스로는 ▷연방 무료 및 할인 런
다. 즉 칼리지보드나 ACT에 직접 신
치 프로그램에 등록했거나 가입 자
청할 수는 없다. 또 처리기간을 감안
▲빨리 등록하라 이왕 치를 시험이라면 가급적 빨
반드시 이메일로 컨펌을 확인해본
좋은 시험 점수를 받는다면 응시
리 등록하는 것이 쓸데 없는 지출을
다. 연체료 지불보다 더 나쁜 경우는
비용보다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다
막는방법이다.
시험날짜 등록을 놓치는 것. 그 날을
는 말이다. 리서치를 통해 자격이 있
만약 정기 등록마감일 이후(최종
위해 준비한 공부가 탄력을 잃으면
는 장학금에 대해서는 신속히 신청
추가등록 마감일 전)에 등록하는 경
서 성적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
하는것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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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 2018년 12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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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지 말아야할 자기 개발 7가지 공부외에 놓치지 말아야할 자기개발들이 많
는 법 이외에 다른 사람들과 신뢰를 구축하
이 있다.
는 방법, 적극적으로 듣는 법, 효과적으로 쓰
1.프로젝트 수행 능력- 학교과제 외 봉사 혹
는 법,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있는 간단한
은 리더십 등 자신이 리드하고나 참여하는
방법 및 말과 행동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들
프로젝트를 생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끝
을 격려하는 법을 포함한다.
까지 성공적으로 이루어 낼 수 있는 능력으
6. 관계 형성- 개인의 성공과 행복에 결정
로써 함께 일 을 할 팀을 이루고 계획을 세우
적인 요소로 매일 연습해야하는 기술이다.
고 관리하며 이끌어 나가는 기술 능력을 말
다른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능력을
한다.
말하며, 다른 사람들과 공통적으로 대화 할
2.성숙-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하고 다른 사
때는 주변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나 문제에
람들과 네트워킹을 하면서 참여자는 자신의
대해 잘 알고 있으면 대화를 나누는데 큰 도
시각을 넓히고 더 나은 대인 관계 및 의사소
움이 된다.
통 기술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이 과정 가운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 중 누군가 내 인생을
데 발생 하게되는 실패, 시행착오, 반성 및 자
바꿔 줄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열린 마음을 갖
기 인식은 우리가 자신의 잠재력을 성장시키
는다면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수월하고
고 실현시키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유연할 수 있다.
3. 팀웍-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고 다른 사
7. 실패 극복- 배울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람들의 관점에 열려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방법 중 하나는 실패를 통한 것이다. 우리가
다만 학생시절에 그치는 것이 아닌 인생을
실수로부터 배울 때 그것은 결코 잊지 못할
살며 평생 동안 필요로 하는 기술이다. 캠퍼
이해가 형성된다.
5. 커뮤니케이션- 의사소통 기술은 효과적
교훈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스 내 다양한 ??클럽, 자원 봉사, 학교 프로젝
참여하지 않으면 전혀 할 수 없는 지역 사회
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다른 사
우리는 삶에서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트 등을 수행하며 키워나가야 할 능력이다.
행사에 참여하게 되면 지역 사회에 발전을
람들에게 홍보하는 것을 도와주며, 자신의
하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이 옳
4. 나눔- 내가 속한 지역 사회에 일어나는
줄 수 있는 캠페인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영향력을 키우고 다른 사람들을 이끌어내
았는지, 실패했을 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일들에 참여할 때, 자신의 시간과 능력을 나
아니라 섬김으로 기쁨을 누리며 보다 열정적
는 열쇠다.
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실수는 항상 학습 과
누면서 살고있는 지역 사회에 대해 공감과
인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의사 소통 기술은 구두로 아이디어를 표현하
정의 일부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서도에 혼을 담아
< 스님 작품 >
스님께서는 한국 불교미술전과 전시미술대상전에서 10번 수상 이후 한국과 미국에서 다섯 번의 개인전 그리고 뉴욕불교TV 방송을 통해 서예와 사군자를 강의한 바 있으며 또 스님께서는 50여년 간 붓과 친구처럼 지내오며 많은 문하생을 배출하셨다.
서예회원 모집
<초보에서 작품까지 지도> 매주 화요일 아침 7시 / 정오 12시 / 오후 2시 / 오후 7시 (편리한 시간 선택 가능)
해서 / 행서 / 초서 / 예서 / 전서 / 석고문 / 창작체 / 묵화 / 매.난.국.죽(사군자) <참고: 사군자를 배우려면 먼저 붓글씨에 입문하여 천자문 해서 1권과 행서를 배운 다음 배울 수 있다. 왜냐하면 사군자는 다른 그림과 달라 붓의 필력을 얻어야만 사군자도 힘이 있고 또 그림 옆에 쓰는 세필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그동안 가르쳐 본 경험으로 볼 때 묵화는 배웠으나 묵화 옆의 세필을 쓰지 못해 계속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미주 필라 황매산 화엄사 서도교실 문의 (215)489-1118 10 Layle Lane Doylestown,PA 18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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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가족과 함께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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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들에겐 사랑하는 가족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옵니다. 가족을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로 여기는 저희 Paragon Home Care는 가족이 함께 지내는 것을 도와 드립니다. 저희의 온화하고 성실한 간병인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을 사랑과 이해로 도와 드립니다. Paragon Home Care에서는 우리 부모님처럼 여러분의 사랑하는 사람을 보살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모든 필요와 요구사항을 관심과 친절로 만족하게 충족시켜 드리겠습니다. Paragon Home Care는 그렇게 될수 있는 힘이 여러분을 돌보는 간병인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에 소속된 간병인들이 잘 보살피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Paragon Home Care는 초과 근무, 휴일, 병가 및 휴가를 제공하며 풀 타임 간병인에게 건강, 치과, 시력, 생명 및 법률적 보장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저희는 또한 가족중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직접 돌볼수 있게 도와 드립니다. 왜냐하면 당신을 사랑하는 가족보다 더 잘 보살필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보살핌이 필요 하시거나 가족중 한 사람이 직접 보살핌 제공자가 되어 취업을 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지금 215-366-0990으로 전화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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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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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종교 &
SECTION D
제 359호 2018년 12월 14일
종교기사 제휴
인터넷복음방송 필라good뉴스
코리아위크 종교섹션은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org, 대표 김종환 목사)과 전략 적인 제휴를 맺고 지역 교계 소식은 물론 목회자와 평신도의 칼럼 등 다양한 소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종교기사 제보 및 광고문의 215•307•7068
남부뉴저지교협 성탄연합찬양예배 남부뉴지지교회협의회(회장:
교회:Allelluia, Sing Noel(지휘:김
이만수목사/뉴저지여호수아장로
지연집사/반주이진실집사),*남부
교회)에서는 지난12월9일(주일)
뉴저지연합감리교회:여호와는 나
오후5시 체리힐제일교회(김일영
의목자(지휘:연석윤집사,반주/이
목사시무) 본당에서 2018년도 성
진실집사),*열방교회:은혜 아니면
탄연합찬양예배로 제1부 예배인
(지휘:정은주집사,반주/김은국장
도에 박태열목사(남부뉴저지 한
로)*교역자일동:참 반가운 신도여
인연합감교회)대표기도에 전동
(반주/윤은숙사모),*체리힐장로
진목사(체리힐장로교회),말씀봉
교회:하나님의 사랑(지휘:이진실
독에 전우철목사(뉴저지열방교
집사/반주 윤은숙사모),*새행전교
회)설교에 교협회장 이만수목사
회:천사들의 노래(히브리노예합
는 마태복음2:1-12절의 말씀으
창)(지휘:박진숙사모),체리힐제일
로“별을 따라가는 삶”이라는 제
교회:주 예수 오셔서 자유 주셨다
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였다. 봉헌
(곡중 Flutist 김혜린선생)(지휘:김
기도에 최치호목사(트렌톤장로교
성지집사/반주 정윤주집사), 연합
회),제2부 찬양 사회에 최무림목
찬양대:할렐루야(GeorgF.Handel
사(체리힐새행전교회), * 여호수
곡) 축도에 김일영 목사(체리힐제
아장로교회:We Wish you a Merry
일교회), 제3부 친교 광고및식사기
Christmas(지휘:노남길목사,반주/
도에 박종옥목사(사랑장로교회)
이민우집사), *트렌톤장로교회:
친교준비는 체리힐제일교회여
오 베들레햄 작은골(/지휘:신승백
선교회와 대남부뉴저지교회협의
집사/반주 김수정권사),*사랑장로
회공동준비로 접대를 하였다,
구세군 필라한인교회
뉴저지벧엘장로교회
2018년 Christmas Benefit Concert
이재철목사 초청 ‘벧엘 영성 부흥회’ 개최 성 부흥회“주제를 ”주여 우리를 긍휼 히 여기소서“로 김지훈목사인도로 개 최하였다.첫째날 12월7일(금)오후8시 이재철목사는 요한복음6:5-13절의 말 씀으로”기적의 의미“라는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였다,들째날(토)오전6시 마가복음14:43-52절의 말씀으로”품 “이라는 제목으로 오후8시 대표기도 에 손광선장로 설교에 마가복음2:1-
구세군 필라한인교회(담임:박도성 사
11절의 말씀으로 ”나중이 더 아름다운
영,Piano,김주희, Nella Fantasia/ 민경자,
관)에서는 지난12월9일(주일)오후5시
비목/ 청춘 합창단 Conductor/신수철,
뉴저지벧엘장로교회(담임:김지훈목
인생“이라는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
30분 본예배당에서 2018년 Christmas
Piano, 박미란, 본향을향하여,복있는사
사/113 Apple Lane,Mt.Laurel,NJ 08054)
였다,축도에 전광영 원로목사, 셋째날(주
Benefit Concert를 개최하였다
람들/목사중창단 Conductor:박도성사관,
에서는 이재철목사(필라델피아밀알선교
일)오전11시 설교에 이재철목사는 사도행
Piano,박예슬, Violin, 최소정, Guitar 윤어
단장)를초청하여 지난 12월7일(금)부터
전 20:31-35절의 말씀으로”사로잡혀 사
진, Cornet, 차창현 Piano,김주희,
12월9일(주일)까지 저녁8시,새벽6시,주
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
문의및상담:215-694-5007
일 오전11시 4차례에 걸처 2018년 벧엘 영
였다 상담및문의:856-701-3350
바이올린에배대진,최예나, Piano, 박예 슬, 소프라노 이다영, Piano,박예슬, 하나님의 은혜/신상우, Clarinet, 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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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
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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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필라등대교회 김기홍장로 초청 말씀잔치, 기독교해병대선교회 필라지회 설립 및 지회장 조병우목사 임명패 증정
필라등대교회(담임:조병우목사/137 N.
다.
증과말씀으로 은혜를 나누워 왔다.금년 5월
해병대사령부/현 국군 복지단/서울특별시
Easton Rd. Glenside ,PA 19028)에서는 지
김기홍장로는 한국해군 사관학교 제18
에 한국기독 해병선교회 중앙회장을 맡고
용산구 소월로20길82(용산동2가)개척하여
난12월5일(수)오후8시 본예배당에서 한국
기 생으로 해병대 소장으로 예편하고 그동
미국 및 해외에 흩어져있는 해병동지들을
정기예배는 매월 2째주 화요일 오후4시, 조
기독교해병대선교회중앙회장 김기홍장로
안 복음전파에 특별히“한번해병은 천국까
복음화하기위하여 지회설립을 목적으로 미
찬예배는 매월4째주 화요일 오전8시 에 모
를 초청 말씀잔치 및 필라델피아지회설립
지 해병” 이라는 신념으로 한국 및 세계 여러
국순회일정에 따라 필라를방문하였다,
임을 갖고 있다.
및 지회장 조병우목사 임명패 증정을 하였
나라를 순회하며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간
TEL:010-8929-4333
한국에서는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구
필라목회연구원 언어사역세미나 백도영선교사 초청, 양지교회에서 개최 필라목회연구원(회장:이대우목사/필라
회은퇴목사)가 수고하였고 이어서 강사 백
한빛성결교회시무)에서는 지난 12월9일
도영선교사의 언어사역세미나에 필요한 교
(주일)오후8시 뉴저지양지교회(담임:장두
재를 직접 소개하고 3박4일(9일부터12일
만목사/437 S. Pitney Rd., Galloway Twq,
까지)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의 시간을가졌
NJ 08205) 교육관에서 이대우목사 인도로
다 강사 백도영선교사는 세계언어선교협
개회예배를 드렸다,
교
회
예
배
안
기도에 고택원목사(새한장로교회) 말씀
회를 운영하며 언어사역, 경제사역(영농축
증거에 황준석목사(큰믿음제일침례교회),
산), 노인사역(언어,운동,봉사,전도)을 전문
축도에 고인호목사(필라델피아임마누엘교
사역으로 준비하며 활동하고있다
내
•광고문의 215.307.7068
예루살렘교회
필라델피아한인개혁장로교회
예승장로교회
제자교회
1925 W Cheltenham Ave, La Mott, PA 19027 교회 610-352-8780 Cell 484-477-8453 chisoo8453@gmail.com
11047 Bustleton Ave, Philadelphia, PA 19116 교회 215-552-9563 Cell 215-771-2224 krpastor@hotmail.com
750 W Skippack Pike, Blue Bell, PA 19422 교회 215-500-2838 Cell 215-500-2838 Yeseungkim@yahoo.com
80 Cedar Grove Rd, Conshohocken, PA 19428 교회 610-397-0297 Cell 267-474-0905 pjcree@hotmail.com
담임목사 김치수 주일예배 오후 2시
담임목사 장덕상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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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상해법 음주운전 Social Security Disability 개인상해 고용인 상해보상 각종 보험보상
담임목사 이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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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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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인터넷복음방송 헌신예배
●
D3
제 345회 화요기도회 - 강학구 목사 초청
정원수목사 초청 “기쁨과 평화”
워질수있도록김수학목사(대구서현
합심기도인도에 김치수목사 는
교회원로목사/본방송고문)가,2,한
김동헌목사와 김세훈목사 (필라
반도와미국의지도자들이하나님을
순복음선교교회)와김주유집사(필
경외하며나라를이끌어나갈수있도
라델피아제일장로교회)건겅회복
록 김주현목사(예수님 살,피,세족 장
을 위하여,방송국 사무실 수리가
로 교회)가,3,한국과미국이 경제적
경제적 어려움 없이 진행될수있도
어려움이 없이 선교사 파송에 적극적
록, 인터넷복음방송주관 새벽기도
으로 후원에 앞장 설수있도록김정은
회(월-금/오전6시)모임 활성화를
목사(예루살램교회선교목사/본방
위하여 기도하다
송위원)가 4,김만우(중동선교),최
김정은목사(예루살램교회선교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
2:1-12절의 말씀으로“동방박사가
영호(일본선교),계덕호(한국,낙도
목사/방송위원)가 방송선교사역
org)/이사장:유기호장로 대표: 김
들려주는 성탄이야기“이라는 제목
선교),박상용(캄보디아).김선훈(아
에 기도후원과물질후원을 위하여
종환목사)에서는 지난 12월11일
으로말씀을 선포하였다
마존)선교사 사역과 건강과재정후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
기드온300용사가입(년100불) 에
(화)오후7시30분 제345회 화요기
통성기도인도에 김치수목사(예루살
원 을 위하여 조인순사모(본방송영
org)/이사장:유기호장로 대표: 김
동참할수있도록,김종환목사가 김
도회 강학구목사(필라델피아제일
램교회/본방송위원),*김동헌목사와
상담당)5,대필라델피아인근지역의
종환목사)에서는 지난 12월09일
만우목사(중동),최영호(일본),계
장로교회시무) 초청“동방박사가 들
김세훈목사(필라순복음선교교회)
복음화를위하여 필라델피아,델라웨
(주일)오후3시 헌신예배에 정원수
덕호(한국낙도),박상용(캄보디아)
려주는 성탄이야기”이라는 제목 으
와김주유목사(필라델피아제일장로
어,남부뉴저지,교협,필라목사회,필
목사를 초청하여 ” “라 기쁨과 평화
선교사의 사역과건강과 재정후
로 말씀을선포하다. 예배 인도 정
교회)의 건강 완쾌를 위하여 *재정적
라원로목사회, 필라장로회가 합심하
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였다,
원을 위하여,김치수목사가 필라
상인목사(성언장로교회/본방송위
후원(년100불)으로 기드온300용
여 복음전파에 전력할수있도록 김치
인도 김치수목사(예루살램교
good뉴스와 코리아윅크 종교섹션
원), 반주 이선숙사모(글로벌장로교
사에 참여할수있도록, *방송국사무
수목사가하였다.
회/본방송위원),반주 이선숙사모
을 통하여 한인동포에게복음이전
회/본방송예배위원),경배찬양인도
실수리가 경제적어려움없이진행될
방송사역 동역자와 재정후원 참여를
(글로벌장로교회/본방송예배위
파될수있도록기도하였다 축도에
김세훈목사(필라순복음선교교회/
수있도록 *필라good뉴스와 코리윅
위하여 강학구목사 기도하고 축도하
원) 대표기도에 오충환장로(성도
정원수목사
본방송위원) 대표기도 정상인목사
크 종교섹션 을 통하여복음이전파될
므로 모두마쳤다제346회(12월18
교회/본방송위원) 설교에 정원수
다음주일(12월16일)헌신예배
특주에 설금호집사(필라델피아교
수있도록 통성기도하다
일)화요기도회설교는김곤목사(예
목사(방송위원)는 누가복음2:8-
설교 김정은목사(본방송위원)께
회/필라 여성오카리나 앙상블 원장)
1, 한국과 북한이 오직 예수그리스도
수사랑교회) 예정이다
14절의 말씀으로 ” 기쁨과 평화 “라
서 할예정이다
말씀증거에 강학구목사는 마태복음
의복음으로하나가되어통일이 이루
문의및상담:215-307-7068
는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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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성/경/퀴/즈
신청기 목사와 함께 하는
살롬 은목교회
살롬한인은목교회 215-917-7194 성경신학연구원 www.bibletheologicalinstitute.com
197회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 한 몸으로 교회를 섬긴 부부
Shalom Senior Church
a.그리스도인들의 집회 장소가 됨(롬16:3). b.바울에게 기쁜 소식을 전함으로 바울의 로마전
롬은목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교회로써 은퇴하신 목사님과 홀사모님들을 중심으로, 뜻이있는 평신도님이 함께 모이고 있는 필라델피아 인근 지역에서 유일한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살
도에 대한 열정을 북돋움(롬 1:11). ③ 에베소로 돌아와 디모데와 함께 사역하였다(딤 후4:19). ④ 많은 이방교회를 세웠다(롬 16:4). ⑤ 목숨을 걸고 바울을 지키려 했다(롬 16:4).
3. 성격과 업적
은퇴하신 목회자님이 연합하여 말씀과 기도로 이 지역 후배목회님에게 아름다운 목회의 모범을 보여주며, 지역복음화를 위 하여 함께 기도와 복음전파와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공동체입니다.
⑴ 초대교회의 훌륭한 부부 사역 팀이 되었다. ⑵ 바울의 친근한 동료가 되었다. ⑶ 그리스도를 섬김과 동시에 자신들의 직업에 충실하
1. 인적 사항: 부부가 교회를 섬긴 모범 가정
였다(행 18:3).
⑴아굴라는브리길라의남편이다(행18:2).
⑷ 아볼로에게 그리스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 주었다.
⑵아굴라는본도태생의유대인이다(행18:2)
뜻이있는 모든 한인 동포여러분을 환영하 며 초대합니다.
⑶브리스길라는로마태생으로명문가문출신이다.
4. 교훈
⑷브리스길라는브리스가의애칭이다.
⑴ 성경에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따로따로 언급된
⑸‘아굴라’는‘독수리’,‘브리스가’는‘늙다’의뜻이다.
적이 없다. 당시 이들 부부의 효과적인 공동 사역이 주
감사합니다.
변 사람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음에 틀림이 없다. 이들 은 서로를 보충해 주고 상대편의 장점을 활용하면서 부
2. 생애 주요 사건 ⑴ 고린도로 이주함
부로서 또한 동역 자로서 언제나 하나가 됨으로 주님께
① A.D. 52년 크레스투스(Chrestus)의 교사에 의
영광을 돌린 것이다(빌 2:2).
해 유대인의 소요가 일어났다.
⑵ 이들 부부는 예수님의 관한 아볼로의 설교가 충분치
② 글라우디오 황제의 유대인 추방령으로 로마에서
않음을 알아차렸다. 아볼로는 주님에 관한 요한의 세
고린도로 이주하였다(행 18:2).
례를 받았다는 것밖에 아는 것이 없었다. 이들이 그 자
③ 천막 짓는 일을 하였다(행18:3).
리에서 아볼로를 공박하는 대신에, 그를 자신들의 집
④ 바울을 만나 함께 거하며 동업하였다(행18:1-
으로 초청하여 예수에 관한 메시지를 함께 나누었음에
3).
유의하자(행 18:24-26).
⑤ 바울을 만나기 전에 이미 기독교에 동정을 가지
⑶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복음을 전파하는 데 있어 무엇
고 있었다.
보다도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지금 우리 이웃들은
⑵ 바울의 동역 자들이 됨(A.D.55년경)
우리 자신들의 가정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
① 바울을 만난 지 18개월 후, 바울의 동역 자로서
고 있는가?
에베소에 갔다(행 18:11,18). a.자신의 가정을 그리스도인들의 집회 장소로 삼
성경 퀴즈 문제
고 바울을 모셨다(고전 16:19).
샬롬은목교회
1) 아굴라는 누구의 남편인가?(행18:2).
관한 미약한 가르침을 듣고 그를 집으로 초청하였
2) 아굴라의 직업은 무엇이었나?(행18:3).
다(행 18:24-26).
3) 아굴라는 누구를 만나 복음 전하는 일을 하게되었
c.아볼로에게 그들의 원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나?(행18:1-3).
경험과 은혜의 복음을 더 자세히
4) 아굴라 부부는 복음을 위해 무엇을 제공하였나?(고
말함으로써
큰 유익을 주었다(행 18:26-28).
전 16:19).
d.바울이 예루살렘 방문 기간 중 에베소에 머물렀
5) 아굴라는 누구를 가종으로 초청하였나요?(행
다.
18:24-26).
② 로마로 이주함
주일예배:오후2시 원로목사: 신청기(Rev.Abraham C Shin)
6) 아볼로는 무엇을 많이 세웠나요?(롬 16:4).
퀴즈 정답 보낼 주소
615 Cowpath Rd. Lansdale, PA 19446 E-mail: shalomkpc@hotmail.com
문의 및 상담:
b.당시 대학자이며 능변가였던 아볼로의 예수에
1012 W. Cheltenham Ave, Philadelphia, PA 19126 굿뉴스 인터넷 복음방송 성경 퀴즈 담당자 앞 (215)307-7068 E-Mail:goodnewsusa.org@gmail.com
215-917-7194
Eden 필라 에덴 장로교회 Philadelphia Presbyterian Church
델라웨어 카운티, 브루몰에 위치한 에덴 장로교회는 칼빈(Calvin) 개혁주의 신학 사상을 바탕으로 말씀에 은혜가, 기도에 응답이, 찬양에 기쁨이 있는 교회로 심령이 회복되고 새 힘을 얻어 주님이 주신 복을 누리고 행복한 삶을 소망하는 신앙의 공동체입니다. 하나님께 기쁨으로 예배하고 주님의 복을 누릴 분들을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에덴 장로교회 105 N. Sproul Rd
N. Sproul Rd West Chester Pike
필라 에덴 장로교회 담임목사
김도환(Rev. Dou H Kim)
주일예배: 오전 9시 Children's Sunday School Join Marple Presbyterian Church
267-210-6594
105 N. Sproul Rd., Broomall, PA 19008
edenchurch64@gmail.com
Marple Rd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마 6:33)
320
3
종교 &
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천 조 웅 목 사 의
●
D5
성 령 칼 럼
주님의 모습 주님의 교회는 주님의 모습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교회는 멀리서 보아도 주님의 모습이어야 하고, 또 가까이 와서 보아도 주님의 확실한 모습이어야 한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땅에 떨어지는 땀방울이 핏방울처럼 보이듯(눅22:44) 간절히 기도하시던 주님의 모습이, 바로 그리스도의 교회이다. 교회에는 십자가에 달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며(마27:46)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라고 외치시던 주님의 절규와 같은 그런 절규의 모습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주님의 모습이 끊임없이 나타나야만 음부의 권세가 교회를 훼방하지 못하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하나님과 우리의 교회 사이를 가로 막지 못하며, 성도와 성도 사이를 이간 할 수 없게 된다.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16:18) 그렇다면, 음부의 권세란 누구인가? 그는, 그리스 어로 디아볼로스(Diabolos) 라 하는 마귀이다. 디아(dia) 는 ‘메마르게 하다’ 는 뜻이고, 볼로스(bolos) 는 ‘시험들게 하다’ 는 뜻이다. 즉 이 두 가지 의미를 합하여‘이간자’ 라 하며 이 이간자가, 곧 마귀이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향하여, “너희가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려 할 때, 즉 교회 사역을 감당하려 할 때,
우리 주님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친히 성령 충만을 받으셨습니다. (요1:32) 주님의 제자들도 성령 충만으로 시작해서 순교하는 날까지 성령으로 충만했습니다. 그들은“성령을 받으라”명하신 주님의 명을 죽기까지 순종했습니다. (요20:22) 그래서 초대 교회가 태동되고 조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성령이 인도하시고 성령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성령으로 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성령을 받고 하라” 고 명 하셨다.(행1:4) 그뿐 아니라,“나, 예수를 증거하려거든 그 무엇보다 먼저 성령 받고 권능으로 하라.” 고명 하셨다.(행1:8) 왜냐하면, 교회와 교회 사역을 훼파하려는 음부의 권세, 곧 이간자 마귀를 대적하여 이겨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오직 성령의 권세와 권능과 능력을 활용 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사도행전의 원형을 닮아가는 교회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성령 사역에 총력 하는 교회입니다.
하지만, 이 시대에 주님의 이 명을 좇는 교회가 과연 몇이나 되겠는가? 오늘 우리는 이 시대의 교회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정녕 교회에 주님의 모습이 드리워 지게 하는 유일무이한 방법은
이 시대 바로 그런 교회
오직 성령의 권세, 성령의 권능, 성령의 능력으로 신앙하는 것이다. -할렐루야!-
휄로쉽교회 천
조
웅 목사
8707 West Cheltenham Avenue Wyndmoor, PA 19038
215-869-2473 267-242-1643
천조웅 목사 휄로쉽교회 215-869-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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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 2018년 제359호•2018년 12월 12월 14일 14일
제359호제359호•2018년 2018년 12월 14일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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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낮은 울타리 필라 흠스(HMMS) 제 6기를 마치며
컬 럼
“부모가 건강해야 자녀가 건강하다” 지난 11월 26일(월) 필라델피아 제일 장로교회(강학구 목사시무)에서 필라 흠 스 제 6기 수료식이 있었다.
박가석 사모 서울장로교회 낮은 울타리 필라지부
배
등 많은 지역과 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전리품들을 간증자들을 통해 다시금 확
낮은 울타리 각 지부와 본부에서 봄,
인하면서 전 과정을이수한 12명의 수
가을에 열리는 6주~8주 과정의 평신도
료자들과 스텝들에게는 너무나 벅찬 감
과정이나 목회자 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프로그램의 필라에서의 여섯 번째 수료
사가 넘쳐 흘렀고 축하하고자 함께 동
각 교회가 도입해서 목회적 차원에서 진
식이었다. 매주 월요일 저녁7시 30분 필
참한 모든이들에게도 흐믓한 미소를 짓
행할 수도 있다. 현재 미주 LA,필라, 메
라델피아 제일 장로교회에서 모여 안수
게 하는 진정한 감사와 감격이 풍성한
릴랜드, 버지니아, 시애틀을 비롯해 여
경 사모(필라델피아 제일 장로교회/필
귀한 시간이 되었다.미주 낮은 울타리
러 지역에서 부모 회복학교를 교회에 적
라 흠스 스쿨 디렉터)의 인도로 8주간의
에서 진행하는 치유와 회복 프로그램인
용해 성도들의 회복을 돕고있는 교회와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주님 은혜 가운
흠스(HMMS : Home Mission Ministry
목회자들이 있다.
데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들을 수확한 귀
School byEncounter)는 하나님의 음성
다음 세대를 살리는 낮은 울타리 사역
한 시간이 되었다.
을 듣고 직면 장소인 지성소로 나아가 하
은 부모 회복학교(HMMS)외에 자녀를
제6기를 시작할 무렵은 처음으로 접
나님을 마주 대하며 직면할 때에 하나님
위한자녀 회복학교(TEENZ HMMS)를
하는 지성소 예배와 직면 그룹 활동에 미
을 더깊이 알게 되고 치유와 회복의 역동
영어, 한국어로 진행할 수 있도록 그 과
처 적응이 되지않아 어색하고 생소했던
성을 체험하는 학교이면서 병원이다. N
정이 준비되어 있다.필라 지부에서는 자
시간들이 언젠가부터 그 누구에게도 말
세대(다음 세대)의 부흥을 꿈꾸는 사람
녀를 살리는 부모 회복학교 흠스와 N 세
할 수 없었던 가슴 깊은 곳에 쌓여있던
들이 모여서 하나님 앞에 직면을 연습하
대 청소년들을 살리는 청소년 캠프를 중
상처와 자신들도 스스로 인지하지못했
는 학교이며 병원인 것이다.
심으로이원적 체계로 프로그램을 진행
“부모가 건강해야 자녀가 건강하다” 하고 있다.
직면하여 토로하게(시62:8, 102편) 되었
라는 표어 아래 자녀를 살리는 부모 회복
흠스는 1년에 두 차례 봄, 가을로 진행
다 아울러 피난처되신 우리하나님의 은
학교이다. 예배 가운데 성령의 도우심을
되고 있으며 내년 3월 중에 제 7기흠스
혜로 말미암아 언제, 어디서나, 그 어떤
받아, 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거룩한
가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시간에 쫓기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항상 나와 함께 계셨
장소,하나님 임재의 장소인 지성소로 들
청소년들의 환경을 배려하여 여름 방학
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치유받고 회복
어가 하나님과 직면하게 되면 부모가 살
을 이용하여 청소년 캠프가진행되고 있
이 되는 개인적 체험의 시간이었다는 놀
아나고 아울러 자녀가 살게 된다. 흠스는
는데, 청소년 스스로 영화를 만들며 현대
라운 고백들이 있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하나님 앞에서 직면
대중문화가 청소년 신앙교육에 얼마나
을 프렉티스하는 가정 회복사역의 일환
큰 악영향을 끼치고있는 가를 스스로 깨
인부모 회복학교이다.
우치는“큐 밀리터리” 와 개인적 신앙교
된 영적 전쟁의 전리품들을 통해“상처
예
지난 8 주간에 결실한 결단과 변화의
이는 지난2016년 봄에 사역자를 중심
흠스를 통한 지난 8주간 동안에얻게
회
모 회복학교)는 현재 한국과 미국, 호주
으로 제 1기를 마친 후, 낮은 울타리 흠스
던 부정적인 감정의 벽들을 하나님 앞에
교
었다.
입은 치유자” 로서 하나님 앞에서 그 정
흠스 8주간의과정은 매주 모여 찬양
체성을 바르게 세우게 되었다, 앞으로는
과 기도로 지성소 예배를 드리고, 주제별
“축복의 통로” 들로 살아갈 자신감도 얻
로 낮은 울타리 신상언 선교사의 영상 강
낮은 울타리 필라 지부에서는 가정 회
게 되었다는 간증들이 쏟아져 나왔다. 처
의를통해서 * 상처와 욕망이 정체성, 안
복이 필요하거나 또는 관심있는 부모및
음에는 뭐가 뭔지 모르는채로 각 교회에
정감, 세계관, 다림줄에 미치는 영향, *
청소년들의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기
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역기능 가정, 역기능 부모, * 예수안에서
다리고 있다.“회복사역에서 문화교육
만 여기고 특별한 기대감없이 참여했다
의 생명 과 생명력, * 지정의 가운데 내재
까지” 의 슬로건 아래 30년 넘게 청소년
가 매주 조금씩 조금씩 직면을 통해 말씀
된 감정, * 하나님의 다림줄(아모스7:7-
문화사역에 열정을 쏟아 헌신하고 있는
하시는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경험하면
9), * N세대와 중독, *세대간 커뮤니케 이
신상언 선교사의 각고의 노력과 연구의
서, 우리가 늘 삶의 현장에서 당면하고
션, * 간호사 영성, * 댓가 지불, 영적 전
열매인 각종 문화 컨텐츠들과 영상자료
있는 각가정의 문제들로 가슴앓이를 하
쟁, 전리품 등에 대한 이해를 숙지한 후
를 www.wooltari.com를 통해 확인하고
고 있으면서도 모두가 함구하고 있던 자
에 각 그룹별직면 그룹 활동을 통 해 자
활용할 수 있다.
신들의 문제와 상처가 지성소 예배와직
신의 상한 감정을 하나님께로 가져가는
면을 통해 치유되고 회복되며 기도의 응
직면을 훈련하는 과정이다. 하나님의 임
* 문의 : 미주본부 조희창 목사(646-
답까지 이루어졌다는 서로의 이야기들
재로들어가는 예배(지성소 예배), 영상
300-4790), 필라지부 박가석 사모
로 진정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밤이 되
강의, 기도 시간으로 구성되는 흠스(부
(215-917-2302)
안
내
육 확립에 초점을 맞춘“축복의 샤워”캠 프가 매년 8월중에 진행되고 있다.
•광고문의 215.307.7068
필라등대교회
필라델피아교회
필라순복음선교교회
기쁨의교회
137 N Easton Rd, Glenside, PA 19038 교회 215-884-5251 Cell 518-598-6380 byung4815@yahoo.co.kr
1200 Easton Rd, Roslyn, PA 19001 교회 215-884-2596 Cell 267-575-9977 logosnews@hotmail.com
3502 Stanwood St, Philadelphia, PA 19136 교회 215-500-3523 Cell 215-500-2084 dh5221@hotmail.com
1911 W Marshall St, Norristown, PA 19403 교회 610-630-6300 Cell 267-475-5539 sstevpark@gmail.com
담임목사 조병우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이경종 주일예배 오전 11시 목요성경공부 오후 6시 새벽기도 오전 6시(화-토) 상담교실 오후 6시(매일)
담임목사 김동헌
담임목사 박성일
주일예배 오후 12시 15분
주일예배 1부: 오전 8시 2부: 오전 11시 30분 금요기도회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
금요예배 오후 8시
필라제일장로교회
필라한인연합교회
필라한인침례교회
그레이스교회
400 N Bethlehem Pike, Ambler, PA 19002 교회 215-646-9500 Cell 215-679-4598 kanghakkoo@hanmail.net
1200 W Cheltenham Ave, Philadelphia, PA 19126
6820 Chestnut St, Upper Darby, PA 19082 교회 610-352-4353 Cell 267-515-1109 lie4him@gmail.com
30 W Mt Vernon St, Lansdale, PA 19446 교회 215-855-7430 Cell 267-266-6005 gracecobch@hotmail.com
담임목사 강학구 주일예배 11시 주일오후예배 2시 30분 수요/금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5시 50분
교회 215-927-0630 Cell 215-528-2255 covenantcho@yahoo.com
담임목사 조진모 주일예배 오전 7시 30분 오전 9시 / 11시 새벽예배 오전 6시 금요예배 오후 8시
담임목사 박정호
담임목사 민영선
주일새벽예배 오전 5시 30분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금요예배 오후 8시 30분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
필라한마음교회
휄로쉽교회
성도교회
앰블러장로교회
4 Elm Dr, Lansdale, PA 19446 교회 215-368-9066 Cell 215-917-3315 youngcheonkim@hotmail.com
8707 W Cheltenham Ave, Wyndmoor, PA 19038
교회 215-869-2473 Cell 215-869-2473 jk1643@hotmail.com
879 W Street Rd, Warminster, PA 18974 교회 215-674-1133 Cell 267-467-5965 joshij3927@gmail.com
112 N Spring Garden St, Ambler, PA 19002 교회 215-654-7370 Cell 267-269-5838 sscho153@hotmail.com
담임목사 김영천
담임목사 천조웅
담임목사 정인원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오후 1시 30분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금요예배 오후 8시
목요찬양예배 오후 8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5시 30분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조성수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10분 2부: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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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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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ill Mezyk
오봉환목사의 기독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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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이어서···
구약성경은 오실 메시야를 총체적으로
않으시고 일하신 것입니다. 영혼 구원을
아담의 범죄한 결과입니다. 이마에 땀을
설명하기 위해 기록하신 것이고 신약성경
위해 이세상에 초림하셨는데 안식일이면
흘려야만 먹고 살수 있게 된 것입니다.바
은 오신 메시야에 관한 이야기로 되어 있는
어떻고 주일이면 어떻고 평일이면 무슨 상
울은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고 했습
성경입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오실 메시
관을 하셨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안식일날
니다.
야가 예수 그리스도 이신데 예수 그리스도
일을 하셨다면 주일날에는 어떻습니까?
그런데 제사때 만큼은 절대 땀을 흘려서
‘일’ 을 하고 안 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일의
는 안됩니다. 제사를 하는 이유와 내용들
매 안식일 마다 성막 첫 번째 방에 있는
내용과 의미가 문제라는 말입니다. 안식
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상징입
12개의 진설병을 올려 놓았던 것은 예수
일날 자기 양이나 소가 웅덩이에 빠지면 낼
니다. 다시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님을 설명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
름 건져 내면서(일을 하면서) 하나님의 것
사역을 설명하기위해 시청각교육으로 제
다. 진설병을 매 안식일 마다 새로운 것으
인 하나님의 백성된 죄인을 부르셔서 영혼
가 바로 메시야이시다 라는 것입니다.
주일 성수 - 6-
림 즉 영적인 구속사역의 시작이기 때문입
사가 있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구원을 하시기 위해 일을 하신다는데 누가 ‘구원에 관한한 땀을 내어서는 안된다’라 왈가왈부 할수 있겠습니까? 안식일의 주 는 말입니다. 구원을 받는 것에 대하여 땀
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일부러 안식일에
인이 일하신다는데....
로 바꾸었다는 것은 안식일이 예수님의 초
이 난다면 그것은 땀을 낸 자의 수고와 애
병을 고쳐 주신다거나 악령을 쫓아 내어 주
에스겔44:15~19절에는 제사때 제사장
신다든지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을 손으로
이 입는 옷에 대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데
비벼서 먹는 것등에 대하여 아무런 제재를
제사장은 세마포를 입어야 합니다. 세마포
구원은 사람의 어떤 수고나 노력이나 행
하시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안식일날 이런
는 가는베실로 직조한 베옷을 말합니다.
위로 얻을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일들을 하면 반드시 유대인들의 공격을 받
세마포는 제사를 집전할 때 땀이 나지 않도
거저 주시는 선물인 것입니다. 에베소서
게 될 것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
록 하기위해 특별히 만든 베옷입니다. 18
2:8“믿음은(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셨음에도 부러 안식일날을 골라서 하신 거
절 “가는 베관을 머리에 쓰며 가는 베바지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
란 말입니다.
를 입고 땀나게하는 것으로 허리를 동이지
랑치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그러므로 주
말 것이며”왜 세마포를 입으라고 하신다
일에는 절대 일을 하면 안됩니다. 왜냐하
구요? 땀이 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면 우리가 얻은 구원이 우리의 노력의 댓가
예수님은 죄로 망해버린 인간들의 영혼 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인간
씀과 노력으로 구원을 얻은 것이 되기 때문 입니다.
들의 영혼을 구원하는데 안식하면서 할수
왜 땀이 나면 안될까요?‘땀이 난다’ 는
나 수고나 행위로 땀을 흘려 얻은 것이 아
오봉환 목사
는 없는 노릇인 겁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것은 사람이 수고하고 애쓰고 힘을 써서 얻
니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
필라델피아 열방교회 담임 한국성서대학교 졸업 동대 M.Div 267-664-2163
은 일하시기위해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게 된 어떤 노력의 결과물이라는 말입니
아 거져 주신 선물 이기 때문입니다. 그러
쉬실틈이 없으셨지요. 천지만물을 재창조
다. 이세상의 모든 것들을 얻기 위해서는
나 일하지 않는 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하시기 위함이 아니라 상한 영혼과 죄로 망
수고하고 애써서 땀을 흘려야만 얻을수 있
해버린 심령을 재창조하시기 위해서 쉬지
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첫째
···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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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황교안, 반기문 전철 밟나 보수 대표주자로 우뚝… 현실정치 경험 없어 우려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보수의
9월부터 친박계 의원 6명과 황 전
전 총리와 관련된 키워드 중 하나
제는 이 배경이 결과적으로는 대
이 보좌관은 실명을 언급하지는
대표주 자로 우뚝 섰다. 여론조사
총리의 식사 자리를 주선했다. 이
가‘인품’ 이다. 탄핵과 분당, 이 후
중의 지지를 얻기 어렵 다는 점이
않았 지만 황 전 총리를 직접적으
전문기관 리 얼미터가 오마 이뉴
후에도 유 의원은 황 전 총리에 대
복당과 지방선거 패배, 비상대책
다. 한국당 한 관계자는“반기 문
로 언급한 이 는 유기준 의원과 최
스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해“차기에 우리 당을 이끌 수 있는
위원 회와 전원책 등 집안싸움 모
전 사무총장과 황 전 총리 모두 곱
근 입당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성인 251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사람, 우리 당의 새로운 활로를 찾
습만 보여줬 던 한국당이 황 전 총
게 자란 귀족 아니냐” 며“민생행
대표적이다. 특히 오 전 시장은 지
조사(95% 신뢰수준에 ±2.0%포
을 수 있는 능력 을 가진 사람이라
리를 얼굴로 내세 운다면 이미지
보가 식상 하다고 하지만 그걸 잘
난 대선국면에서 반기문 선거 대
인트)한 결과, 이낙연 총리는 차기
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황 전 총
쇄신에 도움이 될 것은 분 명해 보
못하면 조롱거리 가 된다” 며반전
책본부에서 중심 역할을 했다. 오
대선 주자 선호도에서 15.1%를 기
리가 이런‘러브콜’ 에 반응한다는
인다. 그렇기 때문에 황 전 총리가
사무총장의 에비앙 생 수, 황 전 총
전 시장은 한국당에 입당하면서
록하며 1위 에 올랐고, 황 전 총리
점이 또 다른 이유다. 황 전 총리는
를 언급했다. 전당대회 에 출마할 경우 이‘판’ 리의‘갑질 주차’
황 전 총리 를 향해“보수 단일대오
가 12.9%로 뒤를 이었다.(중앙선
출판 기념회 이후 페이스북과 강
을 견디지 못할 거 라는 분석도 있
반 전 사무총장은 지난 대선국
에 함께하자” 고 말했다.
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연 등을 통해 현실정치에 뛰어들
다. 황 전 총리를 오래 보 좌한 한 관
면에서 입국하자마자 티켓 발매
여러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참조) 황 전 총리가 지난 9월 7일 <
수 있다는 식의 발언 을 이어가고
계자는“실제로 황 전 총리가 인품
기에 1만원짜리 지폐 2장을 한꺼
유 의원 은 황 전 대표를 당으로 끌
황교안의 답> 출판기념회를 연 지
있다. 그는 지난달 30일 서 울대학
이 정말 좋다. 보통 금수저들은 아
번에 넣고, 또 생수를 마 시기 위해
어오면서 자 신은 원내대표직을
약 석 달 만이다.
교 강연 직후 기자들과의 만남에
맡고 싶어한다. 오 전 시장은 오는
서 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랫 사람을 종처럼 여기는데 그렇 ‘에비앙 생수’ 를 고르다 급히 국 지 않다. 법 무부 장관 시절에도 말 내 생수로 바꾸는 등의 행보가 도
묻는 질문에“여러 이야기를 잘 듣
단직원까지 잘 챙 겼다” 면서“험
마에 올랐다. 황 전 총리도 군부대
회에 자신이 당대표로 출마하고
고 있고 여 러 생각도 하고 있다” 고
한 정치판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방문 당시 오른쪽에 밥을, 왼쪽에
황 전 총리를 대선후보로 세우고
답했다. 사실상 가능성을 열어둔
까” 라고 말했다.
국을 담아‘역시 미필’ 이라는 조
싶어하 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기준 의원·오세훈 전 시장 등 러브콜 황 전 총리가 떠오른 배경에는
것이다.
2월 말 혹은 3월로 예정된 전당대
최근 황 전 총리와 만남을 가진
롱을 받았고, KTX를 타기 위해 플
황 전 대표가 대선은 물론이고 전
몇 가 지 이유가 있다. 먼저 보수의
하지만 일각에서는 황 전 총리
한국 당 한 관계자는 황 전 총리에
랫폼까지 관용차를 타고 간 것 또
대를 헤쳐나갈 수 있 을지에 대해
중심인 자 유한국당이 대표로 내
가 제2 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
대해“정치 감각이 보통 사람과 다
한 논란이 됐다.
서는 의문부호를 던지는 이들이
세울 인물이 없다 는 점이 가장 크
장이 될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온다.
르다” 고 꼬집었다. 보통 정치인이
황 전 총리도 이런 지적을 모르
다. 홍준표 전 대표와 김 성태 원내
둘 사이 공통점이 여럿 보이기 때
라면 원내대표, 당대표, 대 선후보
지 않 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따라서 황 전 총리가 반 전 사무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이 후
문이다. 반 전 사무총장 은 지난 대
이런 식으로 단계를 밟아나가게
그는 몇 개월째 여지를 남기는 행
총장 처럼 인기나 주변 사람들의
보로 거론되지만 셋 모두 당내 주
선에서 출마를 선언한 지 20 일 만
마련인데 황 전 총리는 모두가 자
만 보고 현실정치에 발을 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친박 ‘추대’
류인 잔류파, 즉 친박 계열은 아니
에 불출마를 결단해 모두를 당황
신을 곧 장 당대표 혹은 대선후보
으로 꼽히는 한 중진의원 보좌관
들일 경우, 제2의 반기 문이 될 가
라는 점에서 확장성이 부족하다.
케 했다. 먼저 현실정치 경험이 없
로‘추대’ 해주길 바라는 듯한 느
은“옆에서 부추기는 사람이 문제
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
하지만 잔류파에는 이 정도 급의
다는 점이 크게 부각된다. 이는‘오
낌이었다는 것이다.
다. 반기문이나 황교안이나 주변
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 한 관계
인물도 안 보이는 게 현실 이다.
염’ 되지 않 았다는 측면에서 장점
에 다 빨 아먹으려는 사람밖에 없
자 는“대선 당시 반 전 사무총장은
어 보인다” 며“한 국당에서도 황
가짜뉴 스 때문에 불출마를 선언
교안 언급하는 사람들 면 면을 봐
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보수의
라. 다 자기 잇속 챙기려는 속내
소모품이 될 것 같다는 회의감이
다” 라고 말했다.
있지 않았을까” 라고 말했다.
때문에 잔류파 의원들이 황 전
민생행보 잘못하면 조롱거리
이지만 단점으로도 꼽힌다.
총리를 자꾸 부각시킨다는 지적이
현재 한국당에서 황 전 총리만
다. 친박으로 분류되는 유기준 의
큼 긍정 적인 이미지를 가진 인물
‘인품 좋은 금수저’배경도 반
원이 대표적이다. 유 의원은 지난
은 없다. 포털사 이트에서 황교안
전 사무 총장과의 공통점이다. 문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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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강회계사의 부 자 들 의 비 밀 노 트
레버리지의 Power 레버리지는 부를 축적하는데 적용되
합니다. 하지만 누구든지 하루는 24시간
를 비롯한 대부분의 부동산 투자자들이
는 가장 중요한 개념입니다. 레버리지란
이라는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아무리 더
이 방법으로 부자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말의 사전적 의미는‘지렛대의 힘’혹은
일하고 싶어도 시간이 부족한 것입니다.
자산은 지적재산입니다. 빌 게이츠는 컴
‘영향력’입니다. 하지만 신문 경제면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교육
퓨터를 조립해서 돈을 벌지 않았습니다.
서는‘자금조달’ ‘융자’ , 등의 의미로 사
입니다. 미국 평균소득이 5만불에 불과
Subway같은 샌드위치 가게 하나로는 부
용되곤 합니다. 즉, 레버리지는 적은 노
하지만 신경외과의사들의 평균소득이
자가 되기 어렵지만, 프랜차이즈 창업자
력, 적은 돈, 적은 시간으로 더 많은 것을
40만불 가까이 되는 것을 보면 교육이 좋
는 시스템을 통해 세계적 갑부가 되었습
이룰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
은 레버리지임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
니다. 새로운 방식, 경험, 노하우 등은 우
다.
지만 아무리 유능한 의사라도 여전히 일
리의 평범한 사업을 부의 근원으로 변화
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는 한
시킬 수도 있는 것입니다.
레버리지가 중요한 이유는, 레버리지
계를 극복할 수는 없습니다.
가 없다면 모든 것을 자력으로 해결해야 만 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시간과 돈,
강은규 공인회계사 (CPA) 서울대학교 졸업 GMS Surgent 회계법인 근무 농협중앙회 금융기획실 근무 프랜차이즈 사업주 컨설팅 AICPA/PICPA Member 215-367-5727
사람: 아무리 돈이 많아도 사람이라는
자산: 우리는 흔히‘돈이 돈을 번다’ 레버리지 없이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아
능력의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같은 조건
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
무리 부자라도 하루는 24시간이고, 아무
에서 출발했을 때 누가 부자가 될 수 있는
서는 당연히 어떤 형태로든 자금 투자가
리 똑똑해도 모든 지식을 완벽히 가질 수
가는, 누가 이 한계를 효율적으로 극복하
필요합니다. 이런 투자자산으로는 다음
는 없습니다. 부자가 아닌 사람들은 당장
며 성장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의 세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본인의 돈입
의 돈을 절약하기 위해 많은 일들을 스스
고대 피라미드의 비밀은 그 거대한 돌
니다. 만약 당장 자금이 부족한 경우에는
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곤 합니다. 반면
을 움직이게 했던 지렛대에 있습니다. 부
투자가 쉽게 이루어질 수 없는데, 이 때
부자들은 본인의 재산증식/보호를 위해
자들은 그들의 재정상황에서 다음과 같
두번째 자산, 다른 사람의 돈을 이용할
경험과 실력이 있는 전문가를 늘 곁에 두
은 지렛대를 이용해 부를 건축해 나갑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전통적 의미의 레버
고 있습니다. 그들은 전문가의 조언이 장
다.
리지라 할 수 있고 홈모기지 등이 여기에
기적으로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돈을 절약
노력/교육: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
해당됩니다. 저렴한 이자로 돈을 빌려 높
해주고 불확실성을 제거해준다는 것을
시 열심히 일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필요
은 수익을 내는 것. 사실 도널드 트럼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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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Restaurant, 한국 식당
Drop Shop, 드랍샵
1. 연200만, 필라 좋은 지역, 25대 주차장, 셀러융자 가능, 건물포함139만 2. 몽코 카운티, 4000 Sf, 59만 3. 연150만, 최고의 지역, 건물포함145만 4. 델라웨어, 13000 sf, 건물포함149만 5. 몽코카운티, 450 sf, 주차장, 연130만, 119만 6. 필라, 연120만, 안전한 지역, 75만 7. 쇼핑센터, 연140만 많은 렌트 수입, 쇼핑센토 포함, 260만 8. 연190만, 최고의 지역, 매상증가 가능, 89만 9. 6일 오픈, 주차장, 건물포함99만 10. 연290만, 좋은 지역, 매상증가 가능, 건물포함250만
Dry Cleaner, 세탁소 1. 좋은 지역, 상가지역, 주 4천5백, 뉴저지 2. 몽코카운티, 35만 3. 델라웨어카운티, 주 6천, 33만 4. 뉴저지, 큰 주차장, 발전 가능성, 건물포함69만 5. 건물 2500 sf, 새기계, 건물포함23만9천
Coin Laundry, 코인 라운드리 1. 주4천5백, 좋은 지역, 건물포함43만9천 2. 3000 sf, 주차장 건물포함 55만 3. 주 2천, 5가 부근, 혼자 운영가능, 건물포함 23만 4. 좋은 지역, 주차장, 건물포함 43만
Liquor Store, 리커 스토아 1. 뉴저지, 연27만 수입, 아틀란틱 시티, 부부운영 적 합, 건물포함95만 2. 혼자 운영가능, 라이센스, 건물포함39만 3. 연300만 매상, 뉴저지, 큰 주차장, 건물포함260만
웨딩 옷가게와 9천 sf 건물
비어델리
몽고카운티 최고, 연 240만매상, 6000 sf 가 연 15만 수압, 6일 오픈, 건물 45만불에 비 최고 지역, 주3만3천, 6000. Sf,메니져먼트, 짧은시 게사이즈와 많은주차장, 20년리스 , 렌트 4천, 지니스는 그대로 줄려고함, 여자 혼자 종원 간, 50대주차장, 비싼 비어취급, 건무가치만 약180 연 45만 수입, 경쟁없음, 현주인 12년, 149만 과 할수 있슴, 최고의시설 , 현주인 15년 만, 라아센스포함 339만불아었어나 지금 239만
1. 주8천, 다운타운, 모든 스타일, 최고의 시설, 39만 2. 단독 건물 주차장, 최신 시설, 인터내셔널 스타일, 메니지먼트, 리커라이센스, 건물포함72만 3. 최고의 시설, 몽코카운티, 현 주인20년, 17만 Lunch Truck, 런치 트럭 1. 6만, 문의 요망 2. 12만, 문의 요망
Japanese Restaurant, 일식집 1. 연200만 매상, 리커 라이센스, 몽코지역, 109만 2. 히바치 스타일, 펜실베니아 북부, 큰 주차장, 리커 라이센스, 건물포함99만 3. 주5만, 쇼핑센터 위치, 메니지먼트, 159만 4. 연84만 매상, 몽코카운티, 연19만 이익, 최고의 지역, 가격29만 5. 주1만3천, 9000 sf, 리커 라이센스, 문의요망 6. 연170만 매상, 최고의 시설, 가격 64만
Liquor, Beer License, 리커, 비어 라 이센스 매매 1. 필라 카운티 리커 라이센스 R : 19 만 2. 필라 카운티 델리 비어 라이센스 E: 13만 3. 필라카운티 비어 도매상 라이센스 : 19만 4. 몽코카운티 리커 라이센스 R : 49만 5. 몽코카운티 비어델리 라이센스 E : 21만 6. 몽코카운티 비어 도매상 라이센스 D : 45만 7. 벅스카운티는 몽코카운티와 가격이 거의 같음 다른 카운티, 스테이트도 있습니다, 문의요망
Salad Bar, 샐러드 바
그로서리 델리
시티 ave 부근 좋은 지역, 부부 일하면 연 7만 수입, 핫푸드할수있슴, 렌트 1300, 물 건 포함 4만 9천, 건물 구입가능 1. 주1만8천, 89만 2. 주6만, 연 수입 100만, 리커라이센스, 320만 3. 주3만6천, 주차장, 비어 라이센스, 179만
Dolla Store, 달러 스토어 1. 주2만, 필라, 20만 2. 달러 디스카운트, 주 1만5천, 15만 3. 옷, 달러, 건물구입가능, 문의요망 4. 오픈할 자리, 3000 SF, 주차장, 렌트 3500 5. 주 6천, 2층 아파트, 건물포함 59만
Clothe Store, 옷 도매 소매 1. 2층 건물, 최고의 시설, 5가, 주1만5천, 스탁, 건 물포함 69만2, 3개의 건물, 각종 도매 소매, 주인 은 퇴, 59만
Gas Station, 주유소 1. Rt.1 선상, 렌트받는 다른 유닛 있음, 번화한 지역, 원래 150만에서 지금 건물포함99만 2. 연150만 갤런 주유소, 좋은 지역39만 3. 몽코카운티, 혼자 운영 가능, 29만 4. 몽코카운티, 건물포함150만
Convenient Store, 컨비니언 스토어 1. 주1만3천, 몽코카운티, 주차장,45만 2. 주1만7천5백, 몽코카운티, 주차장, 비어 라이센 스, 82만 3. 연120만, 바쁜 지역, 연30만 수입, 59만 4. 주2만3천, North East 필라, 비어, 69만 5. 연300만, 비어, 몽코카운티, 주차장, 연60만 수 입, Lotto, 169만 6. 주5천, Lotto, 혼자 운영 가능, 연10만 수입, 15만 Ice Cream Store, 아이스크림 가게 1. 몽코카운티, 주7천, 17만 2. 좋은 지역, 전망 있음, 전세 가능
Check Cashing, 체크 캐싱 1. Eleven location, 연100만 수입, 문의요망 2. 시티라인 부근, 혼자 운영 가능, 27만 3. 한국사람 주인, 몽코카운티, 쇼핑센터 부근, 30만
Fry Chicken, 프라이트 치킨 1. 주6천, 바쁜 지역, 좋은 시설, 13만 2. 주 7천, 1 Apt 2층, 급매, 건물포함19만 3. 오픈할 자리, 식당 라이센스 있음, 주차장, 2천 월렌트
Franchise Store, 프렌차이즈 스토어 * 각종 커피, Gas Station 등 프렌차이즈 문의 바람 *
콘도 매매 1. 펜스렌딩 부근, Water front, 방 3개, 89만
House, 집 매매 1. 37 W. Cheltenham Ave, Cheltenham, 방 4개, 23만 9천 2. Wyncote, PA 27만 3. 뉴저지 방 4개, 26만9천
Hot Listing A. 델리, 그로서리, 컨비니언 스토어, 좋은 지역, 주 1만3천, 39만 B. 맥주 도매상 필라 라이센스, 19만 C. 아파트4개 렌트 수입, 1층 그로서리, 건물포함 26만 D. 맥주 도매상, 연13만 수입, 필라, 6일 오픈, 건물 포함, 문의바람 E. 네일 가게, 최고의 지역, 낮은 렌트, 29만 F. 카워시, 최고의 지역, 2에이커 면적, 매상증가 중, 주인융자 가능, 문의바람
세탁소
2건물 , 2500sf , 주 8천 , 현주인 은퇴 , 델 라워어 카우티 upper Darby, 시설 잘돠어 있슴, 건물포함 49만 G. 프렌치 스타일 월남식당, 어느 민족이나 할 수 있 음, 몽코 카운티, 메니지먼트, 가능, 연18만 수입, 가 격25만9천 H. 뉴저지 리커 스토어, 연29만 수입, 부부운영 가 능, 건물포함95만 I. Breakfast, 주 8천, 바쁜 지역, 32만, 건물 구 입 가능 J. 드랍샵 문 닫은 가게, 가격1만3천 K. 맥주 델리, 몽코카운티, 주1만8천, 85만 L. 드랍 스토어, 주3천5백, 연9만 수입, 9만9천 M. 맥주 도매상, 1만3천 sf, 40대 주차장, 건물포 함139만 N. 세탁소, 뉴 머신, 필라, 2000 SF, 건물포함 23만 O. 최고의 시설, 맥주 델리, 벅스카운티, 주1만6천, 99만 P. 그로서리, 연8만 순수입, 건물포함20만 Q. 세탁소, 뉴저지 좋은 지역, 연 수입9만, 13만9천 R. 비어, 리커 라이센스, 모든 카운티 있음 S. 성업중인 Fried Chicken, 건물포함 25만 T. 맥주 델리 그로서리, 현 주인30년, 2 건물포함 43만9천 U. 카워시, 연 수익 80만, 최고의 지역, 330만 V. 코인 라운드리와 드랍샵, 연11만 수입, 건물포 함37만5천 W. 컨비니언 스토어, 델리, 몽코카운티, 주차장, 58만 X. 코인 라운드리, 9만9천 Y. 맥주 도매상, 연130만, 좋은 지역, 주차장, 69만 Z. 비어델리, 연40만 수입, 번화한 지역, 4 Apt 건물 포함 200만 AA. 그로서리. 주 2만, 최고의 시설, 15만 스탁 8건 물포함 69만 BB. 맥주 델리, 델라웨어 카운티, 주 1만, 안전한 지 역, 건물포함
투자용 건물 A. 가게 11개 있는 상가, 연9만8천 렌트 수입, 104만 B. 다수의 테넌트, 5만 스퀘어 이상 쇼핑센터, 수익 율8%, 313만 C. 몽코카운티, 연28만 5천 렌트 수입, 쇼핑센터, 390만 D. 필라 쇼핑센터, 연5.75% 수익율, 370만 E. 뉴저지 쇼핑센터, 10% 수입, 350만 F. 뉴저지, 투자용 쇼핑센터, 2.36AC, 160 만 G. 뉴저지, Retail Strip Center, 150만 H. 연 9%수익, 쇼핑센터, 문의 요망 I. 필라 다운타운, 2유닛 상업용 콘도, 현재 테넌트 있 음, 30만9천 J. 델라웨어 카운티, 연 렌트수입 3만8천, 가격39만 K. 레딩, 1만6천 sf, 수익육 12%, 29만5천 L. 8100 sf, 여러 테넌트, 연 수입4만8천, 59만 M. 연 수입 4만2천, 다수 테넌트, 가격49만5천 N. 네셔널 테넌트, 연4만5천 수입, 54만 O. 6800 sf, 연2만4천 수입, 32만 P. 투자용, 필라, 22700 sf, 문의요망 Q. 내셔널브랜드 테넌트, 24년 리스 남아있음, 59만 R. 각 다른 내셔널브랜드 테넌트가 있는 투자용 건 물, 문의 바람 S. 2층 건물, 2 테넌트, 5가 선상, 21만 T. Bar with Real Estate, 2층 건물, 5가 부근, 39만 U. 벅스카운티, 투자용, 43만 V. 2층 건물, 2년 렌트 24000, 가격27만 W. 필라, 2층 건물, 2테넌트, 29만5천
단순 컴퓨터 작업할 학생 또는 일반인 구 함 - 풀 or 파트타임 가능
All information pertaining to business and real state was provided from the seller, The company & agent ,Peter Han does not hold any responsibility for misinformation or numerical errors. The Buyers will be responsible for checking & investgating about all above informations.
정치•경제•사회
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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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약속 지켰다”… 남북 철도·도로 착공 로 전해지기도 했다.
남북이 13일 반년 만에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사업의 착공식에 합의하며 남북
이번 착공식 개최 합의는 남북관계에서
협력사업의 추동력을 살렸다. 김정은 국무
도 의미 있는 시점에 열리는 것이다.
위원장의 방남이 불투명해지며 불안한 기
남북 정상 간 합의를 합의대로 연내 성사
류를 보였던 남북관계도 '한숨'을 돌렸다는
시켰다는 것은 물론, 북측이 원했던 경제 건
평가가 나온다.
설 관련 협력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디딤 돌을 놓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남북은 오는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철 도·도로 연결 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하기
수차례 고비를 넘긴 사업을 결국 성사시
로 했다.이는 4·27 남북 정상회담의 합의
킨 만큼 향후 다른 분야의 경제 협력 사업에
이행 논의를 위해 지난 6월 열린 고위급 회
도 돌파구가 될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담에서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사업을
정부의 입장에선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추진키로 합의한 지 6개월여 만에 도출한 성
서울 답방이 무산될 것이라는 기류가 퍼지
과다.이번 협력사업은 북미 비핵화 협상의
며 '남북관계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여론
진척과 맞물려 우여곡절을 겪었다.
에 대응할 수 있는 근거를 갖출 수 있게 된 점 도 있다.
남북은 6월 26일 첫 철도 분과회담을 시
동시에 사실상 대북 제재의 전면적 완화
작으로 같은 달 28일 도로 분과회담 등을 진 행하며 속도를 냈으나 대북 제재 위반 문제
적으로 표출된 사례다.
로 인한 미국과의 마찰을 피하지 못했다.
킹그룹의 출범이 필요했다.
이후 철도 협력 문제는 남북미 간 가장 민
다만 '비 온 뒤 땅이 굳어지듯' 철도·도로
가 필요한 실제 공사 착수까지 또 한 번의 시 간 싸움을 해야 한다는 과제도 안게 됐다.
실질적인 조사를 위해서는 북측의 철도
감한 이슈 중의 하나가 됐다. 미국 측은 8월
협력으로 인한 마찰 후 한미 간 대북 제재 관
남북은 26일 착공식에 고위급 당국자를
구간을 실제 운행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철도 공동조사 추진 문제를 들어 우리 정부
련 협의와 북측을 설득하는 사안과 관련해
포함해 각기 100여 명의 인사를 참석시키기
필요한 유류 및 물자 반출에 대해 미국은 충
의 대북 제재 준수 의지 및 한미 협력에 대한
선 좀 더 투명성 있는 절차가 마련됐다는 평
로 하는 등 규모 있는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분한 사전 협의가 없었다며 사업을 사실상
의구심을 노골적으로 표출하기 시작했다.
가도 나온다.
이번 행사의 규모는 남북 대표부를 염두
결국 철도·도로 협력 추진의 첫 논의 후
미국 측도 첫 워킹그룹 회의에서 사실상
에 두고 지난 9월 개소한 개성 남북 공동연
지난 8월 미국 측과 충분한 사전 협의 없
두 달 만에 추진됐다 무산된 공동조사가 재
철도·도로 협력 사업의 공동조사와 착공
락사무소의 개소식보다 큰 규모다. 당시 행
이 진행을 추진하던 열차 운행 방식의 공동
개되기까지는 4개월이라는 시간과 비핵화
식까지 포괄적으로 대북 제재 면제 조치를
사엔 남북에서 각기 50~60여 명의 인사들
조사가 무산된 것이 미국 측의 불만이 노골
협상과 남북관계를 포괄 논의하는 한미 워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우리 측에 전한 것으
이 참석했다.
불허했다.
모기지 전문회사중‘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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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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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스마일라인 치과가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도입으로 또 한 번 앞서갑니다!
필라 인근의 그 어떤 치과도 스마일라인 치과 앞에서 최신 임플란트 기술을 논할 수 없습니다. 환자분들께 더 나은 결과, 더 좋은 치료방법을 드리기 위해 저희 스마일라인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란? 디지털 3D 스캔, 디지털 3D CT촬영, 디지털 모의 시술, 무절개 시술, 이 네가지 설비를 완벽하게 갖춘 최상위 5% 이내의 병원만 할 수 있는 최첨단 임플란트 시술 방법으로, 최소한의 진단을 하면서도 최고의 정확도로 환자의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기존의 구식 시술방법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적은 절개면적으로 몇 배 빠른 시술과 회복 속도, 훨씬 적은 내원 횟수 등으로 환자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 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현재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기술 중 가장 뛰어난 방식입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원리와 시술 방법 3D 스캔, 3D CT 의 자동교차검증으로 정확한 구강데이터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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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를 내원하신 분들은 치료에 앞서 CT 등으로 치아 사진을 찍습니다. 기존의 CT사진은 입체인 사람의 구강과 턱을 평면인 필름 위에 펼쳐놓은 것으로써, 모든 것이 의사의 경험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지고 실패율이 높습니다.(맨 왼쪽 사진)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시작인 3D 스캐닝을 이용하면 3차원 측정으로 정확한 환자의 구강구조 파악과 시술계획 확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치아 본을 뜨기 위한 아프고 구역질나는 인상체득(고무를 치아에 대고 한참동안 물고있는 과정. 두 번째 사진) 삭제로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고 검사시간, 내원 횟수도 줄어듭니다.
디지털 시뮬레이션 시술을 통한 정확하고 안전한 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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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스캔과 3D CT 촬영을 하고나면 과거의 구형 측정방식과 달리 정확한 환자의 구강 데이터가 얻어집니다.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임플란트를 어떻게 시술할 것인지 컴퓨터를 통해 모의 시술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의사의 경험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과는 비교도 안되게 안전하고 정확한 임플란트 시술이 이루어집니다.
무절개 시술을 통한 빠른 회복과 감염위험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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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술의 발달로 인한 절개면의 최소화는 심미적인 부분을 넘어 회복속도 향상과 감염 예방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왼쪽에서 첫 번째, 두 번째 사진) 기존의 임플란트 방식은 잇몸 뼈를 드러내야 시술이 가능했기 때문에 잇몸을 크게 절개할 수 밖에 없어 많은 출혈과 부기가 동반되며, 염증과 감염 등의 위험도 높습니다. 그러나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정확한 3차원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잇몸을 넓게 절개할 필요가 없이 시술 부위에만 작은 홈을 만들어 염증이나 감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극대화시킵니다. 이는 특히 회복 속도가 더딘 노인분들이나 당뇨, 고혈압 등 합병증 위험 환자분들에게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게 만든 기술적 쾌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술단계 간소화를 통한 빠르고 간편한 임플란트 < 기존 임플란트 시술의 최소 내원 횟수 >
<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최소 내원 횟수 >
1 2 3 4 5 6 7
상담 및 CT 촬영
1차 수술 및 봉합
실밥 제거
2차 수술
치아 본 뜨기
임시 보철
최종 보철
1
상담 및 CT 촬영과 스캔
2
임플란트 수술 및 임시 보철
3
최종 보철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풀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의 내원 횟수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내원 필요 횟수는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지만 치과에 방문할 시간을 내기가 힘든 직장인들에게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고통과 번거로움 등으로 병원 치료에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설득하는 데에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디지털 스캔, 컴퓨터 모의수술로 정확한 임플란트
무절개 시술로 빠른 회복, 감염위험 최소화
내원 횟수, 치료기간의 획기적 감소
정승주 D.D.S & D.M.D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졸업(D.M.D) ·서울 종로구 정승주치과의원 9년간개원 ·종로구 치과의사회 이사 역임 ·뉴욕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NYU College of Dentistry) D.D.S ·Diplomate of International Academy of Dental Implantology ·Diplomate of International Congress Of Oral Implantlogiest ·Director of Hiossen Implant Live Surgery Program ·Inventor of Tunnel Bone graft Surgery (U.S. Patent Pending)
정치•경제•사회
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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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책임지는 차별화된 회계업무
세종회계법인 세종 회계 법인의 노련한 세무처리를 경험하시고, 고객 여러분은 사업에만 전념하십시요. 세종은 여러분의 사업에 모든 촛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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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H-Mart ●
Old York Rd
Church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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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ltenham Ave
회계사
배 정경
오시는 길: 챌튼햄 한아름에서 611북쪽으로 1마일 Church Rd와 만나는 곳(김만기 부동산 2층)
T.215.782.3110 F.215.782.3120 8033 Old York Rd Suite 208,Elkins Park, PA 19027 Email:sejongtax@hotmail.com
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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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이재명 이어 김경수도 ‘백의종군하겠다’
與 차기주자들 ‘단합’강조
김경수는 이재명과 상황 다르지만 “당직 내려놓겠다” ‘분열’ 우려·형평성 논란 불거지자 부담감 작용한 듯 이재명 경기지사의 '백의종군' 선언에 이어 김경
이 아직 국민들 피부에 와 닿지 못하고 있다"며 "가
수 경남지사도 당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히면서 차기
는 길이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는 힘을 하나로 모아
대권주자들에게 분 '백의종군' 바람의 배경에 이목
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쏠린다.
이 지사도 "저의 기소로 논란이 있지만 이 문제로
김 지사는 전날(1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
인해 우리 당의 '원팀 정신'이 흔들려선 안된다"며 "
이재명 지사께서 '평당원으로 돌아가 백의종군 하
정당에 있어 분열을 막고 단결하는 것은 그 어떤 것
겠다'고 말하셨다. 당의 단합을 위한 충정이라고 생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각한다"며 "저 역시 당을 위해 무죄가 입증될 때까지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드루킹 댓글조작 연루의혹과 관련한
이는 당 내에서 '혜경궁 김씨' 등의 논란으로 인해 지지층의 갈등이 격화되는 등 분열 조짐이 비치자 ' 봉합'을 위해 내 놓은 메시지라는 해석이다.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돼 현재 재판중이다. 이재명
특히 '친문'의 대표라 할 수 있는 김 지사의 입장 표
지사가 검찰에 기소되면서 당직을 내려놓겠다고 밝
명이 연달아 나오며 당의 화합을 강조하고 있어, 이
히자 김 지사 역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지사의 논란 불식은 물론 이 지사 자체의 행보에도
지난 8월 특검에게 기소된 김 지사가 4개월여가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점에 '백의종군'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이재
실제로 일각에선 이 지사가 '백의종군' 결정을 스
명 지사 문제로 불거진 형평성을 의식한 행보로 풀
스로 내림으로 인해 민주당과 본인에게 대권 교두
이된다.
보를 사수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민주당 내에선 이 지사 논란이 일면서 김 지사와
한 민주당 관계자는 13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
안희정 전 충남지사 등의 사건들과의 형평성 문제
이해찬 대표가 '20년 집권론'을 이야기해 오고 있는
가 불거진 바 있다. 안 전 지사의 경우 성폭력사건이
데, 당 내 문제로 갈등이 계속 불거지는 상황"이라며
일어나자마자 당이 즉각 출당초치를 취했기 때문이
"(차기 주자들의 메시지는) 분열 보다는 뭉쳐서 위
다.이 때문에 김 지사 역시 이 지사의 거취를 두고 자
기를 돌파하자는 뜻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신과의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는데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백의종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김·이 지사의 '
필라 한인신문 최대발행부수
백의종군' 발언은 모두 민주당의 화합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김 지사는 "정부와 당이 많이 어렵다. 우리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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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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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
교착 상태 빠진 남·북·미
김정은 신년사가 돌파구 될까?
남북한이 힘겹게 성취한 데탕트(긴장완
하고 있다” 고 한국을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가 실종됐다고 현지시간으로 12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화)에 금이 가고 있고, 지난 1년간의 따뜻했
한국의 그러한 행동이 남북 사이의 신뢰를
문제는 북한과 미국 간 비핵화 협상이 남북
지난 9월 18일 오전 평양 시내를 카퍼레이
던 남북 관계의 앞길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
떨어뜨리고, 남북 관계 악화 요인이 될 것이
관계 진전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작용하고
드하며 평양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
라고 주장했다.
있다는 점이다. 현재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한편 김 위원장이 북·미 협상 교착 국면
간) 보도했다. 북한과 미국 간 비핵화 협상이
최근 나타나고 있는 움직임은 문재인 대
북한의 비핵화를 유도하기 위해 무슨 일을
을 타개하기 위해 내년 신년사에서 새로운
교착 상태에 빠지고, 대북 제재 문제로 인해
통령에게 좌절을 안겨주고 있다고 WSJ가
더 할 수 있는지 전문가들이 의문을 제기하
비핵화 메시지를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남북한 간 경제협력 프로젝트가 진척될 수
평했다. 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해 3차 남
고 있다.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성사되면
통일연구원이 전망했다. 홍민 북한연구실
없어 북한이 불만을 표시하는 조짐이 나타
북 정상회담을 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
장관이 연출될 수 있고, 이것이 문 대통령에
연구위원은 13일 2019년 한반도 정세전망
나고 있으며 이것이 남북 화해의 새로운 걸
으나 이제 문 대통령은 장기적인 평화 전망
대한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되겠
관련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2019년도
림돌이 될 수 있다고 WSJ가 지적했다. 이제
에 관해 언급하고 있다고 이 신문이 지적했
지만, 실질적인 성과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
본격 북·미 비핵화 협상을 앞두고 협상 시
관심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새해 신
다. 그렇지만 남북한은 비무장지대에서 전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이 신문이
스템을 정비하는 차원일 수도 있다” 며“다
년사에 쏠리고 있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 올
방 초소 폐쇄,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공동 조
지적했다. 다트머스대 제니퍼 린드 교수는
소 강경하고 보수적인 대미 메시지나 새 협
해 신년사를 통해 정책 전환을 시도했던 김
상 프레임을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 고 진단
위원장이 내년 1월 1일 발표할 신년사에서
사 등 몇 가지 협력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 “정상회담이 열리더라도 미소 이외에 어떤 이라고 말했다. 고 있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 한국의 현역 군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의문”
어떤 입장을 선보일지 주목된다고 WSJ가
인들이 북측 군사 지역을 직접 방문해 초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르면 1월 중
강조했다.
철거 확인 작업을 하기에 이르렀다고 WSJ
김 위원장과 2차 정상회담을 하겠다고 밝히
한국 정부는 김 위원장이 연내에 한국을
가 지적했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의 양
고 있으나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가 이뤄질
방문하지 못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북
무진 박사는 WSJ에“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때까지 대북 제재를 풀지 않겠다는 원칙을
한 노동신문은‘긴장 완화에 역행하는 군사
이 지연되고 있으나 남북한 지도자 간 관계
고수하고 있다. 미국은 또한 국제 구호 단체
적 움직임’ 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남조선
가 여전히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고말
등의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사업에도 제
군부세력은 정세의 요구와 북남관계 개선
했다.
동을 걸고 있다.
분위기에 배치되게 해외로부터의 군사 장
김정은 만났던 加사업가 실종 캐나다 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비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도발적인 전쟁 연
교부가 중국 단둥을 근거로 활동하던 캐나
지난 9월 18일 오전 평양 시내를 카퍼레이
습 소동을 벌여놓으면서 대결 기운을 고취
다인 사업가 마이클 스페이버(왼쪽 세번째)
드하며 평양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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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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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침묵 깨고 美에 “제재 완화” 요구 비핵화 협상 판을 깨지는 않을 듯… 미국 긍정적 응답 올때까지 관망 예상 북미 비핵화 협상의 정체국면에서 북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
이 13일 침묵을 깨고 미국을 향해 목소리를
은 지난 10일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개최
높였다.
한 '비핵화 이후 한반도' 국제 콘퍼런스에서
지난달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방미
북미 교착상태와 관련해 "미국 측에서는 북
및 북미 고위급 회담 무산 이후 주요 20개국
한이 대답하지 않는다고 한다. 최선희나 김
(G20) 정상회의 기간 열린 한미 및 미중 정
영철에게 10번, 20번 넘게 전화를 했지만,
상회담의 결과 등을 지켜본 뒤 나온 첫 입장
평양으로부터 답이 없다는 것"이라는 표현
으로 미국에 대한 불만으로 일관했다. 북한
으로 분위기를 전했다. 북한의 이런 입장은
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정현이란
미국이 제재의 일부 완화 같은 상응 조치가
개인 명의의 논평에서 북미 비핵화 정체국
없는 한 내년 초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는
면의 책임이 전적으로 미국에 있다며 제재
물론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도 쉽지 않을 것 임을 예상케 한다.
완화 같은 미국의 상응 조치 없이, 나아가 대 북 압박 기조가 바뀌지 않는 한 먼저 움직이
회담에도 불구하고 제재가 완화될 기미가
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논평은 "
없고 인권문제까지 부각되는 상황에서 협
아울러 정현 논평은 "시간은 미국의 어리
성 등 기관이 아닌 개인의 논평 형식으로 밝
우리는 지금…미국이 허튼 생각의 미로에
상을 해봐야 소용이 없을 수 있다는 북한 지
석음을 깨우쳐 줄 것"이라며 비핵화 협상의
힘으로써 협상의 판을 깨지 않겠다는 입장
서 벗어나 제정신으로 돌아올 때를 인내성
도부 내부의 답답한 인식과 판단을 엿볼 수
소강 국면이 장기화 되도 급할 것 없다는 입
을 보였다. 문 특보는 "이미 북한의 지도자
있게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조미 관계
있다. 북한의 이런 입장은 리용호 외무상이
장도 드러냈다. 미국이 '선(先) 비핵화·검
는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고 일부 구체적
개선과 제재 압박은 병행될 수 없다"고 못 박
G20 정상회의 기간 열린 미·중 정상회담
증' 입장을 고수하며 시간에 쫓겨 북한의 페
행동도 취하고 있다"며 "북한의 항복을 요구
았다. 북한이 비핵화 협상의 정체국면에서
직후 중국을 방문해 회담 결과를 청취한 결
이스에 말리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하
하는 듯한 일방주의적 태도는 역효과를 낼
지속해서 요구해온 제재 완화는 고사하고
과도 작용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국
는 태도에 대한 맞대응인 셈이다. 북한 입장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긍정적 행
갈수록 고삐를 조이는 데다 최근에는 인권
가안보전략연구원 관계자는 "미·중 정상
에서는 경제성장이 급하지만, 출발부터 한
보에 대한 보상과 격려는 상황 진전을 위해
문제까지 내세워 압박을 가하는 데 대한 불
이 G20에서 북한 비핵화 문제에 100% 협력
번 밀리기 시작하면 비핵화 전 과정에서 계
상식에 가까운 것"이라며 "북측이 완전한 비
만을 쏟아낸 모양새다.
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미·중 무
속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며 양보할 수 밖에
핵화를 위해 불가역적 단계에 해당하는 조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역 전쟁으로 중국이 할 수 있는 건 공개적으
없다는 인식 속에서 '우리도 급할 것 없다'는
치를 취한다면 미국도 상응하는 제재완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 가진 정상
로 제재 완화의 목소리를 높일 뿐 한계가 있
점을 부각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조치를 취하는 게 순리"라고 밝혔다.
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북한은 이런 강경 입장을 외무
E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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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우리 사회의 대표적 지식인들이 주요 현안을 명쾌하게 진단하는 시사 칼럼입니다
가짜뉴스와 딴지걸기 황재옥 평화협력원 부원장
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11월6일 미국의 중간선거는 사실
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하기보다 문 대
과거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는 미 보
상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였다. <뉴욕
통령의‘과속’ 과‘믿지 못할 체제’ 인
수진영의 대북 의혹과 정보 왜곡이 잦
타임스>조차 트럼프 재선에‘파란
북한을 향해 있다. 반면 민주당과 진
았고, 남북 간 교류가 정지되었던 이
불’ 이 켜졌다고 했다. 중간선거 이후
보진영의 부정적 시각은 반트럼프 정
명박·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가짜뉴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협상의 속도 조
서에 기인한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스로 딴지를 걸어왔던 적이 없었다.
절을 강조했다.‘강자의 오만’ 일까.
반감으로 그의 어떠한 외교적 성과도
이런 맥락으로 보면 문재인 정부 시기
11월8일 폼페이오 장관과 김영철 부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북핵문제도 예
에도 미국발 가짜뉴스는 정부의 대북
위원장의 고위급회담은 무산됐다. 그
외는 아니다.
행보를 어렵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
러나 그것도 잠시, 전통적인 외교 접
이번 <뉴욕 타임스>의 삭간몰 기
지금까지 북핵 협상은 끝까지 가본
근이 아닌 트럼프식 대북 접근에 대한
사를 보면서 1998년 8월18일 이 매체
적이 없다. 12월 초로 예정된 북-미
불만과 우려가 미국 내에서 나왔다.
의‘금창리 지하동굴’보도가 떠올랐
간 고위급회담 일정이 아직 나오지 않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공개
다. 위성사진 분석 결과 지하동굴은
았고,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도 안
한 북한의 삭간몰 보고서를 <뉴욕 타
핵시설이 분명하니 김대중 정부에게
갯속이다. 앞으로 비핵화가 마무리되
임스>가‘북한의 기만행위, 거대한
대북제재에 동참하라고 요구했다. 클
고 평화가 정착될 때까지는 트럼프 정
사기게임’ 이란 극단적 표현을 써가
린턴 정부는 사실 확인을 위해 1999
부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딴지
면서 반북몰이에 이용했다. 그러나 트
년 5월부터 2차에 걸친 방문조사를 했
를 걸려는 가짜뉴스가 끊이지 않을 것
럼프 대통령이 이 보도를‘새로울 것
고, 그에 대한 조건으로 60만톤의 식
이다. 그리고 그런 가짜뉴스들은 국
없는 가짜뉴스’ 라고 즉각 받아치면
량을 북한에 제공했다. 그러나 금창리
산보다는 미제가 더 많이 생산될 것이
서 <뉴욕 타임스>의 딴지걸기는 실
시설은 핵시설이 아닌 텅 빈 공간으로
다.
패했다.
확인됐다. 당시 미 보수층은 불확실
그럴 때마다 우리 언론만큼은 보
그러나 미국 조야의 분위기는 심상
한 위성사진 한장으로 클린턴 정부의
수, 진보를 떠나 국민의 평안과 국가
치 않다. 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대북정책에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이
이익 차원에서 가짜뉴스를 팩트체크
문제 전문가들과 민주당의 잇따른 공
라 생각했지만 왜곡된 가짜뉴스였다.
하면서 보도했으면 한다. <뉴욕 타임
격을 차단하기는 했으나, 미국 내 보
북한 관련 가짜뉴스는 또 있다. 2005
스>마저도 가짜뉴스로 대통령의 행
수·진보 진영은 각자 다른 논리로 회
년 3월 북한이 리비아에 6불화우라늄
보에 딴지를 거는 마당에 다른 매체들
의론을 펴고 있다. 생리적인 반북 정
(UF6, 우라늄 농축 원료)을 판매했다
도 그러지 않을 것이란 기대를 할 수
서 탓에 보수진영은 북한이 핵무기
는 의혹이었다. 당시 부시 정부는 노
없다. 그러나 북핵문제에 관한 한 우
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무현 정부에게 대북제재 동참을 요구
리 언론만큼은 가짜뉴스를 베끼지 않
‘정권 교체’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식
했다. 베이징 6자회담이 진행 중인 상
기 바란다. 이는 이 땅의 평화정착을
이다. 그들의 화살은 자신들이 지지하
황에서 대북 압박전술이었던 것 같다.
방해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심각한 상해사고를 당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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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배추도 말려놓고 먹는 시대 20분만 물에 담가주면 원래의 색과 맛 돌아와 에 건조해 갈색으로 변하는 시래
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즉석김
기나 우거지와는 분명하게 구별된
치나 된장국, 각종 무침, 전, 볶음
다” 고 설명했다.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건조 배추는 영양성분도 신선
된다.
배추 수준으로 그대로 유지된다.
배추는 우리 식탁에 빠질 수 없
건조용 배추는 10㎝ 간격으로 모
는 식재료지만 날씨 변화에 민감
종을 좁게 심고, 일반 재배보다 10
해 해마다 생산량과 가격 변화가
일가량 앞당겨 수확하는 것이 좋
큰 단점을 갖고 있다.
다.
농진청 고령지농업연구소 구본
하지만, 일반적인 방법으로 재
철 소장은“건조배추를 통해 새로
배한 배추도 건조해 저장하면 1년
운 소비 시장을 만들어간다면 배
이상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과잉
추산업의 시장 규모도 커질 것이
생산된 배추를 건조 후 저장해놨
며 해외시장 개척도 가능해질 것”
다가 이상기온 등으로 생산량이
이라고 밝혔다.
감소할 때 시장에 내놓으면 이른 바‘배추파동’ 을 해소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배추를 말려놨다가 먹는 시대가 됐다.
시장을 넓혀나갈 수 있을 것이라
으로 말리면 갈색으로 변하지 않
배추는 저장 가능 기간이 2~3개월
고 밝혔다.
고 빠르게 건조된다.
에 그치지만 건조배추는 1년 이상
농촌진흥청은 배추를 건조한 뒤
농진청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농진청 관계자는“건조 배추는
저장해 놓고 먹는 기술을 개발했
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수
끓인 물에 20∼30분 정도만 담가
건조배추는 가볍고 부피가 작아
다고 12일 발표했다. 농진청은 이
분 증발이 잘 되도록 초음파와 마
주면 원래의 색과 아삭하고 쫄깃
운송이 편리한 장점을 갖고 있다.
‘건조 배추’ 를 통해 배추의 소비
이크로웨이브, 40℃ 정도의 바람
한 식감이 되살아난다” 면서“상온
향과 맛, 조직감 등 식미 평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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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말, 미국은 왜 한국을 집어삼키려 했나 1997년 11월, 어떤 세력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한국을 ‘사실상 국가부도’ 상황으로 몰아붙였다. 그들은 한국이 돈줄을 찾을 때마다 번번이 날뛰며 방해했다. ‘어떤 세력’은 누구였고 ‘범행’의 동기는 무엇이었을까.
영화 <국가부도의 날>(사진)은 1997년 말, 한국이 IMF 구제금융 신청에 이르는 과정을 그렸다.
다. 그해 여름에는 달러당 800원대 후반이
기 어렵다며 문서를 보여줬다. 미국 로버트
던 환율이 10월 말부터 거침없이 치솟더니
루빈 재무장관이 보낸 편지였다. 한국에 돈
11월10일에는 1000원을 돌파해버렸다. 당
을 빌려주지 말라고 되어 있더라.”
시 한국은행의 외환보유액은 이미 100억 달
그해 11월19일은 국가부도 위기 국면
러 이하로 움츠러들어 있었다. 해외 채권자
의 분수령이다. 이미 한국 정부는 타이 바
에게 갚아야 하는 단기외채(1년 내로 만기
트화 위기 직후인 1997년 8월부터 거듭해
가 도래하는 외채) 규모만 250억 달러(한국
서 일본 정부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었다. 일
은행이 12월 중순에 추산)에 이르는 형편이
본은 그때부터 미국의 눈치를 봤다. 미국 심
었다. 가진 달러보다 나가야 할 달러가 훨씬
기를 거스르면서 한국 등 동아시아 국가들
크면 국가부도가 불가피하다. 당시 김영삼
을 지원할 용기는 없었다. 그해 9월 초, 일본
정부는 달러를 구해 그 공백을 메워야 했다.
은‘아시아통화기금(AMF)’창립을 제안한
방법은 크게 두 가지였다.
다. 일본이 1000억 달러를 출연하고 동아시
하나는, 일본이나 미국 같은 우방국에 국
아 국가들이 회원국으로 참여하는 국제기
가 대 국가로서 달러를 빌리는 것이다. 좀 높
구다. 일본 정부로서는 국가 대 국가가 아니
게 책정되겠지만, 이자만 지급하면 된다. 다
라 국제기구를 통해 다른 나라를 지원하는
른 하나는 국제기구인 IMF에서 차입하는
방식이 덜 부담스럽다고 판단했을 듯하다.
방법이다(구제금융). 김영삼 정부는 어떻게
이 기구가 설립되었다면, 해외의 채권자들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지난 1997년
나 한국 정부가 해외, 예컨대 미국 금융기관
든 IMF 구제금융만은 피하고 싶었다. 제2차
은‘1000억 달러라는 상환 자금이 보장되
말, 한국이‘국가부도 위기’ 에 시달린 끝에
인 골드만삭스로부터 1000만 달러를 빌렸
세계대전 이후 설립된 IMF의 공식 목표 중
었다’ 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동아시아에 대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신청하
다가 못 갚으면 어떻게 될까? 1000만 달러
하나는, 외환위기에 빠진 국가에 달러 등 기
한 빚 독촉을 자제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한국
기에 이르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다. 주인공
를 한화로 환산하면 대충 110억원. 골드만
축통화를 제공해 세계무역을 촉진하는 것
도 까다로운 구제금융 조건 없이 필요한 외
은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김혜수).
삭스는 절대 그 110억원을 받지 않는다. 달
이다. 외채로 인한 국가부도 방지다. 그러나
환을 확보했을 것이다. AMF 설립 논의가 한
그는 국가부도를 막기 위해 비상대책팀을
러로 빌렸다면 달러로 갚아야 한다. 물론 중
이 조직은 늦어도 1980년대 이후에는 악랄
창 진행 중이던 9월14일 자정쯤, 사카키바
이끈다. 영화는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허구
앙은행(한국은행)에 1000만 달러 이상의 외
한 빚쟁이로 악명을 떨치게 된다. 달러를 빌
라 에이스케 일본 대장성 국장은 자택으로
일까?
환이 보유되어 있다면 그 달러를 골드만삭
려주는 대신‘구제금융 조건’ 이라는 것을
걸려온 살벌한 전화를 받는다. <워싱턴포
‘국가부도의 날’ 이 실제로 닥친 것은 아
스에 상환하면 된다. 중앙은행의‘외환보유
내걸면서 해당 국가의 경제 시스템을 바꾸
스트> 기자 폴 블루스타인의 저서 <징벌
니었다. 다만 어떤 세력이 한국을‘사실상
액’ 이 500만 달러에 불과하다면? 외환 부족
라고 강요하기 때문이다. 불법 사채업자들
(Chasten- ing)>에 따르면,“로런스 서머스
국가부도’상황으로 몰아붙였던 것은 음모
으로 인한 국가부도 위기가 전개될 것이다.
이 채무자에게 강요하는‘신체포기 각서’ 미국 재무부 부장관이었다. 그는 대화할 분
론이 아니라 분명한 사실이다. 불가항력적
한국은 무역의존도가 대단히 높은 나라
와 비슷하다. 신체포기 각서에 서명한 채무
위기가 아닐 정도로 화를 냈다.‘나는 당신
으로 범한 실수가 결코 아니었다. 매우 거칠
다. 수출입에 경제의 존망이 걸려 있다. 수출
자는 자기 몸에 대한 천부의 권리를 잃는다.
이 내 친구인 줄 알았어…’ 라며 서머스가 으
었지만 너무나 명백하게 드러나는 의지를
입 거래로 주고받는 돈은 원화가 아니라 달
IMF의 채무국은‘경제 주권’ 을 박탈당한
르렁거렸다.”결국 일본의 AMF 창립 시도
과시하며, 한국인들을 죽지도 살지도 못하
러, 유로 등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기축통화
다.
는 좌절되었다.
게 만드는 함정으로 밀어넣었다. 그‘어떤
다. 은행과 기업이 해외 업체들로부터 빌리
세력’ 은 누구였을까?‘범행’ 의 동기는 무엇
고(외채) 상환할 때도 기축통화가 사용된다.
이었나?
즉, 한국 기업이 해외 업체의 물품을 매입하
미국은, 한국이 외환 파동을 조용히 마무
“ 한국에 돈 빌려주지 마라”
리 짓기를 바라지 않았던 것이다. 사실상 한 국의 유일한 돈줄이었던 일본에 대한 압박
빌린 돈을 정해진 시일까지 못 갚는 상황
거나 외채를 갚으려면, 갖고 있는 원화로 국
김영삼 정부는 당초 일본으로부터 달러
은, 한국을 어떻게든 국가부도 위기로 밀어
을 부도라고 부른다. 개인이든 국가든 마찬
내 금융기관에서 달러부터 사야 한다. 그 금
를 차입하려 했다. 일본은 당시에도 세계 최
넣으려는 적극적 의도를 품고 있었다고 판
가지다. 예를 들면 한국 정부가 100억원을
융기관 역시 궁극적으로는 중앙은행(한국
대의 외환보유국으로 한국 등 동아시아 국
단하는 게 합리적이다.
올해 마지막 날까지 은행에 상환해야 하는
은행)에서 달러를 공급받는다. 한국은행의
가들에 엄청난 돈을 투자한 상태였다. 그런
한국은 AMF의 좌절 직후인 10월에도 일
데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국가부도다. 그
외환보유액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면 기
나라들에서 경제위기가 발생하는 사태는
본에 협조 융자를 요청했다가 거절당한다.
뒤에는 아무도 한국 정부에 돈을 빌려주지
업과 은행들이 전전긍긍할 수밖에 없다. 원
일본으로서도 피하고 싶었을 터였다. 당시
결국 IMF 외에는 모든 길이 막혔다. 11월16
않을 것이다. 일체의 거래 네트워크에서 퇴
화로 달러를 사기 어렵기 때문이다. 달러 없
의 국가부도 위기가 일시적 외환파동으로
일, 장미셸 캉드쉬 IMF 총재가 극비리에 방
출된다. 개인이 신용불량자로 전락하는 경
이는 해외의 석유와 소비재, 원자재 등을 매
마무리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였다. 그
한해 서울시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
우와 다르지 않다. 현대 경제에서 정부가 차
입할 수 없다. 외채를 갚을 수도 없다. 경제
런데 양국 정부가 접촉할 때마다 어떤 세력
서 강경식 경제부총리, 이경식 한국은행 총
지하는 비중을 감안하면 국가부도는 엄청
주체들이 더 많은 한국 돈을 주더라도 일단
이 나타나 길길이 날뛴다. 뜻밖에도 한국과
재 등과 만난다. 그 회동의 결과를 김영삼 대
난 참사다.
달러를 사려고 몰려드는 와중에‘달러의 가
피를 함께 흘린 동맹국, 미국의 클린턴 정부
통령에게 보고한 김인호 당시 청와대 경제
격(환율)’ 은 폭등한다(원화 가치의 폭락).
다.
수석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한국의 IMF행
그래도 채권자가 한국 돈(원화)을 사용 하는 국내 법인이라면 다행인 편이다. 정부
이런 사태가 1997년 여름부터 그 이듬해
기자는 외환위기로부터 4년여 뒤인 2002
(行)이 사실상 이뤄졌다” . 양측은 사흘 뒤인
는 자국 통화를 찍어낼 권한이 있다. 부작용
초까지 동아시아 전역(중국 제외)에서 전개
년 봄 김영삼 정부 당시의 최고위 경제 관료
11월19일, 한국의 IMF 구제금융 신청을 발
이 크겠지만, 한국 정부라면 100억원을 새
되었다. 그해 8월 타이 바트화의 폭락(바트
를 인터뷰한 적이 있다. 그가 털어놓은 경험
표하기로 했다.
로 발행해서 은행에 지급하면 된다. 실제로
대비 달러 환율이 폭등)으로 시작된 외환위
담.“1997년 11월19일, 일본 미쓰카 히로시
11월19일 아침, 강경식 경제팀은 김영삼
정부가 국내 채권자에게 빚을 갚지 못해 국
기가 인도네시아와 타이완, 말레이시아 등
대장성(재무성의 전신) 장관을 만나 협조 융
대통령에게 발표 내용을 보고해서 수락받
가부도를 초래하는 일은 아주 드물다. 그러
지로 번지더니 가을쯤 한국에 본격 상륙했
자를 부탁했다. 미쓰카 장관은 돈을 빌려주
았다. 여기서 급반전이 일어난다. 강경식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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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그룹 회장을 지냈다. 금융산업이 수익을
경질되었다. 신임 임창열 경제부총리는 오
내려면‘장사’ 할 곳과 상품이 많아야 한다.
후 5시‘금융시장 안정 및 금융산업 구조조
월스트리트에게 한창 고성장 중이던 한국
정 종합대책안’ 을 발표하면서“한국이 IMF
등 동아시아의 자본시장은 무척 탐나는 제
에 꼭 갈 필요는 없다” 라고 말했다. 그는 일
물이었다. 그러나 이 국가들은 자본시장을
본으로 급파한 최고위 경제 관료들에게 가
닫고 있었다. 투자하고 싶은데 투자할 수 없
냘픈 희망을 걸고 있었다. 미쓰카 장관은 루
다. 어떻게 개방시키지? 미국 정부는 그 수
빈 재무장관의 편지를 핑계로 그 희망을 걷
단을 갖고 있었다. 외환위기를 당한 국가에
어차고 만다. 미국 정부에 대한 한국의 모처
달러를 빌려주는 대신 경제구조 변혁의 권
럼의 반항이 하릴없이 최종적으로 꺾이는
한을 얻는 IMF다. 미국 클린턴 정부에겐 동
순간이었다. 이틀 뒤인 11월21일, 임창열 부
기와 수단이 모두 존재했다. 블루스타인 기
총리는 IMF 구제금융 신청을 공식 발표한
자는 미국 정부의 행위를 다음과 같이 평가
다.
한다.“미국 재무부의 해외 담당 부서는 오
11월26일부터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시
래전부터 금융부문 개방을 한국에 요구해
된 한국 측과 IMF 실무협상단의 주요 의제
왔다. 해외 은행의 한국 진출은 물론 한국 기
는 지원금 규모와 한국 경제의 구조조정(구
안을 추가한 내용이었다. 비로소 만족한 서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렇게 빌린 돈으
업이 해외 금융시장에서 자유롭게 융자를
제금융 조건)이었다. 미국 재무부는 데이비
머스 부장관은 다음 날 립턴 차관을 다시 한
로 지나치다고 여겨질 만큼 많이 투자했다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고, 외국인들이 구입
드 립턴 차관을 파견해서 노골적으로 협상
국으로 보내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로부터
(과잉투자). 1990년대 초·중반에 경제성
할 수 있는 주식 비율 한도도 확대하라는 것
에 개입했다. 립턴은 아예 힐튼호텔에 여장
이행 여부를 확약받는다. 그 이후에야 미국
장률 7~9%와 0%에 가까운 실업률을 달성
이었다. 재무부의 한국에 대한 압력 뒤엔 한
을 풀고 사실상 협상을 감독했다. 그의 요구
은 한국에 대한 지원을 다른 선진국들에 시
했던 비결이기도 하다. 당시의 은행 역시 기
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미국 금융기관들의
는 한국 경제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라
사하면서 협조를 부탁한다. 달러 환율은 12
업 대출에 주력했으므로 BIS 비율이 2~3%
로비가 있었다.”
는 것이었다. 블루스타인 기자의 <징벌>에
월23일 1995원을 정점으로 내려가기 시작
수준으로 낮을 수밖에 없었다. BIS 비율은
1997년 말의 외환위기 이후 21년이 흘렀
따르면, IMF 실무협상단은“한국에 대한 구
한다. 크리스마스이브인 이튿날, IMF는 한
은행이‘위험 투자’ 를 많이 할수록 낮게 평
다. 그 무서웠던 시간 역시 <국가부도의 날
조조정 압박에는 소극적” 이었으며“립턴의
국에 대한 100억 달러 조기 지원을 발표했
가되는데, 기업 대출은 미상환 가능성이 높
> 같은 영화로 만들어져 역사적 성찰의 대
수많은 제안이 한국이 아니라 미국의 이익
다. 비로소 한국은 국가부도에서 벗어날 수
은 위험 투자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BIS 비
상이 되었다.
을 위한 것임을 깨닫고 분개하기도 했다” .
있었다.
율을 높이려면 주택 등을 담보로 잡고 가계
한국은 외환위기 이후 외환보유액을 크
미국 정부는 왜 그토록 집요하게 한국의
소비에 대출하는 것이 최고다. 이런 상황에
게 늘렸다. 지난 9월 말 현재 4030억 달러로
일 발표되었다. 구제금융 규모는 550억 달
IMF행을 강요했던 걸까? 로런스 서머스 부
서‘부채비율 200%-BIS 8%’ 의 의미는 다
세계 8위다. 일종의 보험이다. 지금도‘충분
러. 한국 대표단은 협상이 끝났다고 생각했
장관이 반긴‘IMF 플러스’구조조정안에 정
음과 같았다.“기업은 주식으로 자금을 조달
하지 않다’ 는 이야기가 나온다. 한국 기업들
다. 그날 협약서에 서명하러 방한한 캉드쉬
답이 들어 있다.‘IMF 플러스’ 의 핵심, 즉 미
하고, 은행은 기업 대출을 대폭 줄여라.”이
은 세계 금융자본주의 질서에 포섭되었다.
총재의 표정은 매우 어두웠다. 행사 일정표
국이 그토록 원했지만 한국이 국가부도 직
로써 당시까지 한국 경제의 가장 중요한 축
한국 기업들의 최고 경영 목표는 어느새 성
를 잠시 훑어본 뒤 이렇게 말했다.“나는 협
전까지 내놓지 못하고 망설인 것은 자본시
이었던 은행-기업 관계가 해체되었다. 빌
장보다‘주식 가치 높이기’ 로 바뀌었다. 기
상을 하러 왔다.”의전 관료들은 땅이 꺼지
장 개방이었다. 한국의 자본시장(주식과 채
려서 많이 투자하던 기업 경영 관행도 끝났
업 주식이 자유롭게 사고 팔리며 누구든 돈
는 기분을 느꼈을 터이다. 블루스타인 기자
권을 거래하는 시장)은 외국인에게 1997년
다.
만 있으면 경영권을 획득할 수 있는 상황에
에 따르면, 캉드쉬는 공항에 내리자마자 루
까지 닫힌 상태였다. 당시 외국인 투자자 보
기업집단들은 계열사 주식이나 회사 자
서 재벌들 역시 주식 가치 올리기에 골몰하
빈 미국 재무장관과 통화했다. 그는 미국의
유 한도 규정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아무리
체를 매각해서 마련한 돈으로 은행 부채
게 되었다. 주주의 인기를 얻어야 경영권도
압박 아래 놓여 있었다. 협약서의 구조조정
돈이 많아도 특정 대기업 주식 중 25% 이상
를 갚아야 했다.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해
유지할 수 있다. 대신 총투자율이 떨어지면
내용이 미국 정부에게는 만족스럽지 않았
을 매입할 수 없었다. 외국인이 대기업 경영
서다. 마침 IMF의 요구에 따른 고금리 정책
서 경제성장률과 고용률은 외환위기 이전
던 것이다. IMF를 실효 지배하는 미국이 동
권(원칙적으로는 50% 이상의 지분이 필요
으로 1998년 들어 시중 단기금리가 연간
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하락했다. IMF와
의하지 않는다면, 협약서 따위는 종잇조각
하다)을 장악하지 못하도록 원천 차단하는
20~30%에 달할 때였다. IMF의 명분은 금
국내 개혁파 경제학자들은 외환위기의 원
에 불과하다. 돈이 실제로 나올지 여부도 불
장치다.‘IMF 플러스’ 로 이 제도가 폐지되
리를 극도로 높게 설정해야 달러가 들어온
인으로 한국 기업들의 방만한 과잉투자를
투명하다. 해외 채권자들 처지에서는 그런
면서 외국인도 한국 기업의 주식(과 경영권)
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높은 금리는 1차적
지적한다. 그러나 한국 기업들이 지나치게
협약서를 믿고 한국의 원리금 상환을 연기
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경영자나 주
으로 기업 운영과 가계를 위협한다. 경제주
투자하는 편이 아니었다면 고도성장과 외
해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에 따라 협약 체
주의 의사와 상관없이 특정 기업을 인수하
체들은 현금을 구하기 위해 주식, 부동산 등
환위기의 빠른 극복이 가능했을지 의문이
결 이후 한국의 국가부도 위기는 오히려 더
는 적대적 인수합병도 허용되었다. 외국인
보유 자산을 마구 시장에 내다팔았다. 이로
다. 이제민 연세대 교수는 저서 <외환위기
욱 격화되었다. 협약 체결일인 12월3일엔 1
이 한국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인해 자산 가격이 대폭 떨어졌지만, 그 시장
와 그 후의 한국 경제>에서 이렇게 지적한
달러에 1230원 정도였던 환율(원화 대비 달
자유롭게 본국으로 송금할 수 있게 하려면,
에서 매수자 노릇을 할 수 있는 것은 외국자
다.“(외환위기 이전의) 설비투자는 결국 (외
러 가치)이 중순 들어서는 하루 10%라는 믿
외환관리법도 전면 개정되어야 했다. 외국
본밖에 없었다. 국내 주요 대기업이나 은행
환위기 이후) 생산과 수출 능력을 늘려서 외
기 힘든 속도로 올랐다. 한국은행의 외환보
인이 기업을 인수한 뒤 대량해고 등으로 그
의 외국인 지분이 50% 가까이 올라간 것은
환위기를 극복하는 바탕이 되었다. 한국은
유액은 50억 달러 미만으로 줄었다.
가치를 높여 되팔려면 정리해고 자유화도
이때부터다.
그때의 투자로 생산한 제품을 수출하면서
일주일여 지속된 협상의 결과가 12월3
필수적 장치였다.‘IMF 플러스’ 로 추가된
그들이 요구한 것은 시장개방
조항들이다.
한국으로서는 더욱 급진적인 경제 구조 조정안을 내놓는 수밖에 없었다. 제15대 대
어떤 범죄가 저질러졌을 때 유력한 용의
외환위기로부터 탈출했던 것이다.”
자는 그 사건으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인물
노동시장은 외환위기 이전보다 훨씬 불
한편 IMF는 기업 부채비율을 낮추고
일 가능성이 높다. 미국 클린턴 정부가 한국
안해졌다.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면서 노동
은행의‘BIS 자기자본비율’ 을 높이는 개
을 국가부도 상태로 몰아넣은 이유 역시 이
시장 유연성이 커지니 중산층이 해체될 수
혁도 추진했다(김대중 정부가‘부채비율
익을 얻기 위해서였다. 미국 경제의 축이 금
밖에 없다. 2018년의 한국은 소득불평등이
통령 선거 전날인 12월17일, 임창열 부총리
200%-BIS 8%’ 로 구체화). 당시 한국의 주
융산업으로 이동 중인 시기였다. 월스트리
세계 최고 수준인 나라다.
는 김기환 경제협력특별대사를 미국으로
식시장은 그리 발전하지 못한 상태였다. 대
트의 금융자본들은 미국 재무부와 긴밀히
분명한 사실은 글로벌 패권국가의 의도
파견한다. 김기환 대사가 서머스 미국 재무
기업들은 주식 발행이 아니라 은행 대출로
연결되어 있다. 당시 재무장관이었던 루빈
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삽시간에 바뀌었다
부 부장관에게 제시한‘IMF 플러스’ 는, 12
자금을 조달했다. 이렇게 보면 한국 기업의
부터가 미국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는 점이다. 미국은 지금 중국에게 우리에게
월3일의 IMF 협약서에 더 과격한 구조조정
(은행)부채비율이 400~500%로 꽤 높았던
공동회장 출신이다. 그는 퇴임 이후에도 씨
했던 것과 비슷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E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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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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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정의 총알 맞고도 백범은 의연했다 중국 임정 시절 피격, 수술 한달 뒤 병상 사진 첫 공개 가슴 총탄자국 뚜렷…총알 심장 바로 앞서 멈춰 기적의 생환 한·불 역사학자 정상천 박사가 부산박물관 기증자료서 발굴 1938년 일제 밀정 피격으로 가슴
청천과 현익철·유동열, (재건)한
장 바로 앞에서 멈춰 기적적으로 살
에 총탄을 맞고 기적처럼 살아난 백
국독립당 조소앙과 홍진 등 3당 대
아났다. 당시 중국 국민당 장개석은
범 김구 선생의 병상 사진이 처음으
표가 통합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
김구 피격 소식을 듣고 친서와 치료
로 공개됐다. 한·불 역사학자 정상
조선혁명당원 이운한이 권총을 난
비를 보내는 등 각별한 관심을 표시
천 박사는 13일“부산시립박물관
사해 현익철은 현장에서 사망하고,
했고, 백범은 이 사건 이후 임정 국
에 기증된 서영해 선생 자료 중에서
유동열은 중상, 이청천은 경상을 입
무회의에서 내무·국방·외교 등
남목청 사건 이후 백범 선생 사진을
은 사건이다.
전권을 쥐는 주석으로 선출됐다.
백범은 가슴에 총탄을 맞고 중태
백범기념관 자료실장을 지낸 홍
서영해 선생은 1929년부터 프랑
인 상태로 상아병원으로 이송됐다.
소현 임시정부기념관건립추진위
스 파리에서 고려통신사를 운영하
<백범일지>에는“소생할 가망이
자료실장은“<백범일지>에 글로
며 한국의 독립을 세계에 알리고,
없어 보이자 의사들은 응급처치도
만 기록된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충
임시정부 파리외교행서(주불대사
하지 않은 채 문간방에 놓아두고 장
격적인 사진으로 백범기념관에도
격)를 지냈다.
남 인과 안공근에게 사망소식을 알
없는 사진” 이라고 말했다. 부산시
리는 전보를 쳤다. 그러나 4시간이
립박물관 이해련 학예연구실장은
발굴했다” 고 밝혔다.
남목청 사건이란 1938년 5월7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던 중국 장
지나도 백범이 살아 있자 의사들이 “연말쯤 기증한 자료 정리가 끝나
사 조선혁명당 본부에서 한국국민
백범을 치료하기 시작했다” 고 기록
면 내년 초 공개할 것” 이라고 말했
당 김구와 조완구, 조선혁명당 이
하고 있다. 김구 선생은 총알이 심
다.
◀ 1938년 백범 김구 선생이 일제 밀정의 총격으로 가슴에 총탄을 맞고 중국 장사 상아병원에서 수술 후 의사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시립박물관 제공)
중식이 생각날 땐 어디? 40년 전통의 중화요리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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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9
하상묵의부동산교실
미국 주택의 이해 (1): 굴뚝 필자가 관리를 맡고 있는 임대 부동산 두
택이 가스/오일 난방 및 온수 시설을 갖추
군데서 근래 굴뚝으로 인해 적지 않은 어려
고 있으므로 대부분의 주택에는 그 용도의
움을 겪었다. 기실 굴뚝 하면, 필자 세대가
굴뚝이 있다. 난방 및 온수기를 전적으로
알거나 상상하는 모습이라야 옛날 한국의
전기에 의존하는 주택은 굴뚝이 필요없으
초가집이나 기와집에서 취사용, 난방용으
므로, 굴뚝이 아예 없는 집도 있다. 오래 된
로 나무나 볏짚 기타 땔감을 때면 열기와 연
집이라도 난방, 온수 시설을 전기로 바꾼
기가 방 구들을 돈 후 밖으로 빠져나가는 집
경우에는, 굴뚝이 있되 쓸 필요가 없을 것
뒷편 나지막하고 뭉툭하게 만들어진 벽돌
이다. 둘째는 벽난로 용이다. 벽 난로에서
혹은 시멘트 바탕 위에 파이프처럼 생긴 긴
나무를 땔 때 나오는 연기의 배출, 혹은 가
토관 혹은 시멘트 관을 세운 그런 단순 구
스 벽난로에서 발생하는 배기 가스의 배출
조물이 거의 전부이다. 시골 집에서는 아침
용도이다. 벽난로 시설이 되어 있지 않은
저녁으로 밥을 지으면서 그 굴뚝에서 연기
집에는 물론 그 용도의 굴뚝이 없다.
<사진 2> 토관인 라이너
가 모락모락 피어 올랐다. 연탄을 쓰던 도 시에서는 보일락말락한 연기가 수증기와
벽돌로 반듯하게 높이 쌓아 올린 굴뚝의
함께 굴뚝 끝에서 힘없이 흩어지는 정도였
겉모습만 보고 상상을 해보자면, 사각형의
다. 미국 집에 살면서도 필자를 포함한 우
벽돌 안쪽은 위 아래로 길게 빈 공간일 것이
리 대다수가 그런 수준의 인식으로 굴뚝을
고, 그곳을 통해 연기가 위로 솟아 올라 밖
대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그렇다면, 집
으로 나갈 것이다. 필자도 전에는 그런 줄
을 살 때 굴뚝 부분의 상태에 대해 별로 신
알았다. 따라서 겉으로 보아 벽돌에 손상이
경을 쓰지 않고, 사용함에 있어 주의를 기
없고 벽돌 간에 틈새가 없으면 그 굴뚝은 온
울이지 않게 되고, 관리를 소홀히 할 가능
전한 것인가보다 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성이 있다. 그런데 굴뚝은 상하면 안전과
그게 전부는 아니다.
화재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고 수리 복구 비 용이 많이 들 수 있으므로, 보다 관심있게
물론 굴뚝의 외관을 형성하는 벽돌의 상
보고 관리를 해줘야 마땅한 대상이다. 오늘
태와 그 벽돌들 간의 틈새, 주택의 벽과 지
은 이에 관해 본다.
붕 등 굴뚝에 닿아 있는 면의 접촉 상태와
<사진 3> 금속재 라이너
방수 기능 등 외적인 부분은 중요하다. 그 미국 주택을 밖에서 바라보면 하나 같이
러나 그에 못지 않게 벽돌의 안쪽, 즉 굴뚝
우람하게 굴뚝이 솟아 있다. 대부분 벽돌로
의 내부도 중요하다. 굴뚝의 내부는 그 핵
지붕보다 더 높이 조금도 굽거나 흐트러지
심이 라이너(liner)라 부르는 긴 관 혹은 파
지 않고 단정하고 곧게 쌓아 올려진 모습이
이프, 즉 연통이다. 연기나 배기 가스를 발
다. 그 위쪽 끝에는, 아래 <사진 1>에서 보
생시키는 벽난로, 난방 시설, 온수기 등의
듯, 토관 혹은 금속 관(파이프)이1-2피트
배기통을 이 라이너에 연결시켜서 연기/가
정도 높이로 서 있고 그 관 위에는 대개 덮
스가 라이너를 타고 위로 올라 밖으로 나가
개가 씌워져 있다.
게 한다. 라이너는 자재로 보아 두 가지 중 하나이 다. 첫째는 흙을 구워 만든 원통 혹은 사각
<사진 4> 크라운을 포함한 굴뚝의 구조 와 토관이 굴뚝 벽돌 안에 들어 있는 모습
형 모양의 토관이다 (아래 <사진 2> 참조). 이 토관들을 벽돌로 된 굴뚝 안에 길게 연 결하여 넣는다. 둘째는 원통 혹은 타원형의 금속 관이다. 근래에는 주로 스테인리스 스 틸로 만든다 (<사진 3> 참조). 그 관의 위
하상묵 행정학 박사 연세대 행정과 졸업 버지니아대(UVA), 유펜 대학원 수학 한국행정연구원 주임연구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 Hanco Real Estate 대표 610-348-9339
쪽 끝에는 덮개를 씌워 빗물이 들어오는 것 을 막는다. 덮개의 옆에는 스크린이 설치되 <사진 1> 굴뚝 외관
어, 연기는 빠져나가되, 다람쥐나 새 같은 동물, 나뭇잎 따위가 들어오는 것을 방지한
오늘날 미국 주택에서 굴뚝의 용도는 대
다. 벽돌로 된 굴뚝의 윗부분과 토관 사이
략 2가지이다. 첫째는 난방 및 온수기에서
는 시멘트 등으로 잘 막는다. 크라운이라
발생되는 배기 가스의 배출 용도이다. 가스
부르는 이 장치로 빗물이나 동물의 침투를
또는 오일(난방유), 드물게는 나무를 연료
막는다.
로 쓰는 경우에 해당된다. 절대 다수의 주
<사진 5> 굴뚝 안 라이너에 히터와 온 수기 배기통이 연결된 모습
믿을만한 사람 하상묵이 비용만족, 서비스 만족을 가치로 메인라인에서‘HANCO Real Estat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등학군 메인라인은 하상묵이 책임집니다.
메인라인과 델라웨어 카운티 체스터 카운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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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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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SECTION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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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숨쉬면 기억력도 떨어진다 코로 숨쉬는 것이 뇌 기억공고화에 영향 미쳐
봄가을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과 겨울철 코감기까지 1년 중 여러 날을 코가 막혀 고 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심할 때는 코로 숨을 전혀 쉴 수가 없어 입 으로만 숨을 쉬기도 한다. 이렇게 입으로 숨 을 쉬다 보면 머리도 무겁고 잠도 깊이 들기 어렵다.
한 냄새를 3초 동안 맡은 뒤 20~30초 뒤에
consolidation)가 잘 이뤄진다는 말이다. 기
하는 영역에서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 줄 알
다음 냄새를 3초 동안 맡는 식이다.
억 공고화는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바
았는데 최근 기억에 관여하는 해마나 감정
뀌는 과정이다.
에 관여하는 편도체가 있는 변연계와 전전
냄새 가운데 6가지는 딸기향처럼 익숙한 것이고 6가지는 뷰탄올(1-butanol)처럼 낯 선 것이다.
그런데 실험에서 가운데 1시간 동안은 테 스트한 냄새가 전혀 없는 공간에 있었기 때
이 때 연구자들은 참가자들에게 냄새를 잘 기억하라고 말해준다.
문에 코로 숨을 쉬거나 입으로 숨을 쉬거나 추가적인 냄새 정보에는 차이가 없었다.
두피질 등 뇌의 많은 영역에서 호흡과 동조 하는 현상이 발견됐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코로 숨을 쉴 때만 이 런 동조가 일어났다.
그런데 최근 학술지‘신경과학 저널’ 에
냄새를 다 맡은 뒤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
그렇다면 코로 숨을 쉬는 것 자체가 후각
즉 입으로 숨을 쉴 경우는 호흡의 리듬이
실린 논문에 따르면 입으로 숨을 쉬면 기억
로 나뉘어 한쪽은 입을 테이프로 막아 코로
기능과 무관하게 뇌의 기억공고화에 영향
뇌 활동의 리듬에 반영되지 않는 것이다. 왜
력도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만 숨을 쉴 수 있게 한 뒤 한 시간 동안 휴식
을 미친 것일까.
이런 차이가 나는가에 대해서는 현재 많은
호흡은 폐에 산소를 공급하고(들숨) 폐의
을 취하게 한다.
논문에서는 이를 입증한 실험이 나와 있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날숨) 과정인데 코
다른 한쪽은 코를 집게로 눌러 입으로만
지 않지만 그럴 가능성이 높다. 최근 코로 숨
아마도 코로 호흡할 때 비강 내 공기 흐름
로 숨을 쉬냐 입으로 숨을 쉬냐에 따라 왜 기
숨을 쉴 수 있게 한 뒤 역시 한 시간 동안 쉬
을 쉬는 게 뇌의 활동에 영향을 미침을 시사
이 유발하는 압력 변화에 대한 정보가 후각
억력이 영향을 받을까.
게 한다. 이 때 돌아다니거나 잠을 자서는 안
하는 뇌파 연구가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망울을 통해 뇌로 전달되는 것으로 보인다.
먼저 이번 논문의 실험내용을 살펴보자.
하지 않게 최대한 조정을 했다.
해마가 제 기능 발휘하려면 코 호흡과 동조해야
한 시간이 지난 뒤 연구자들은 참가자들
비강 내 공기 흐름이 유발하는 압력 변 화 감지
는 냄새를 고르게 했다.
로 뇌는 호흡 주기에 대한 정보를 받지 못한 다. 이제 수능일이 3주밖에 안 남았다. 주변
에게 익숙한 냄새 12가지, 낯선 냄새 12가지 를 제시한 뒤 이 가운데 앞에서 맡은 적이 있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임상신경과학
입으로 숨을 쉴 때는 이런 변화가 없으므
된다.참고로 사전에 테이프나 집게가 불편
뇌파는 뇌의 활동에 따라 일어나는 전류
에 수능을 보는 사람이 없어도 수능 얘기만
로 그 진동수에 따라 뇌의 상태를 추측할 수
나오면 긴장을 하는 게 우리나라 사람들의 트라우마일 것이다.
과 아르틴 아르샤미안 교수팀을 비롯한 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간에 쉬는 한 시
있다.예를 들어 진동수가 높은 베타파가 우
국적 공동연구자들은 코로 숨을 쉬는 게 새
간 동안 코로 숨을 쉬었던 그룹이 입으로 숨
세한 경우 뇌가 각성 상태이고 진동수가 낮
하물며 가족이나 심지어 본인이 수능을
로운 경험을 장기기억으로 공고히 하는데
을 쉬었던 그룹에 비해 냄새를 올바로 기억
은 델타파나 세타파가 많을 경우 이완 상태
본다면 지금 그 심정이 어떨까 싶다. 진인사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알아보기로 했다.
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다.그런데 뇌파의 진동 패턴을 들여다보자
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고 최선을 다하
호흡 주기와 일치해 변화한다는 사실이 밝
고 결과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들이 왜 이런 실험을 했는지는 뒤에서 설명한다.연구자들은 실험참가자들(남녀 각각 12명)에게 12가지 냄새를 맡게 했다.
이는 냄새의 익숙함 여부와 관계가 없었
혀진 것이다.
고 남녀 사이에 차이도 없었다. 즉 코로 숨을 쉴 때 기억 공고화(memory
처음에는 후각피질처럼 냄새정보를 처리
아울러 결전의 날까지 코 호흡에 지장이 없도록 건강에도 유념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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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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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담도암… 조기 진단 위해 필요한 검사법
스테이트팜 윤경희 종합보험이 메인라인 지점 확장오픈으로 한발 더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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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과 담도암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
영상만을 이용하여 간접적인 방법으로 확인해, 진
지 않아, 말기에 병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 위험한
단 및 치료에 어려움이 생기는 한계도 있다. 동석호
암이다. 애플을 창업주 스티브 잡스는 췌장암으로,
교수는 “검사의 난이도를 떠나 암의 발견 및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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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선수 이왕표는 담도암으로 운명을 달리한 바
검사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이를 획기적
있다. 췌장암과 담도암은 주변에 중요한 혈관이 많
으로 극복해낸 것이 ‘스파이글래스 DS(SpyGlass
고 복강이나 간과 가까워 위험하지만, 몸 깊숙이 위
DS)’라는 디지털 담도내시경”이라고 말했다.
Tel 215-540-9650 Fax 215-654-1167
치해 관리와 검사가 쉽지 않다. 증상도 복통, 소화불
Mon-Fri 9:00am-6:00pm Sat 9:00am-1:00pm
진단 후 1년 이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lue Bell Branch
량, 식욕부진으로 인한 체중 감소여서 생활 속에서 무심코 넘기기 쉽다. 이로 인해 환자의 90% 이상이
스파이글래스 DS는 2015년에 개발된 일회용 담 도내시경이다. 고화질의 카메라가 장착된 매우 얇은 내시경을 십이지장 유두부로 직접 삽입, 담도 내부를 선명한
췌장암과 담도암을 미리 발견하는 데 주로 쓰이
영상으로 직접 관찰하며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는 것이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RCP)'이다.
가 가능하다. 경희의료원 소화기센터 오치혁 교수
ERCP는 내시경과 방사선을 동시에 활용해 검사와
는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소화기센터는
시술을 시행한다. 담도와 췌관의 입구인 ‘십이지
스파이글래스를 2016년 서울 소재 대학병원 최초
장 유두부’까지 내시경을 통해 접근한 다음 담도
로 도입하여 지금까지 최다 케이스 시술을 시행해
304 Old Lancaster Rd #102, Merion Station , PA 19066
로 조영제를 주입, 방사선 촬영을 통해 담도 및 췌장
암뿐 아니라 담석질환의 비수술적 치료에도 획기적
의 상태를 확인하여 검사와 치료를 시행한다. 경희
인 치료 성적을 이루고 있다”며 “담도 및 췌장질
의료원 소화기센터 동석호 교수는 “개복하지 않고
환을 조기진단하고 신속하게 시술, 치료까지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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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석, 암 등 질환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담석증,
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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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협착 등의 치료까지 시행할 수 있어 매우 활용
하지만 스파이글래스 DS는 매우 고가이고 시술
도가 높다”며 “다만, 내시경을 이용한 시술 중 가
난이도가 높아 국내 많이 도입되지 않았다. 경희의
장 어려울 정도로 시술의 난이도가 높고 동반되는
료원을 포함한 국내 9개 병원에서만 사용한다. 오치
합병증 위험이 있어 시술자의 능숙함과 전문성이
혁 교수는 “하루빨리 신 의료기술 인정 및 수가 책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ERCP는 병변이 위치하
정 등 정책적인 지원으로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해
는 담관 내부를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이 아닌 X-ray
당 의료기술을 제공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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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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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흔적을 겹겹이 쌓아 바위에 피운
이용한다. 굴이나 가리비 껍데기를 길게 엮
꽃, 석화(石花)는 굴을 뜻하는 한자다. 바깥
어 물에 담가 둔다. 수정란에서 나온 유생은
껍데기는 거칠고 투박하지만 안쪽 껍데기
부유생활을 거친 후 엮어 둔 껍데기에 달라
는 한없이 희고 매끈하다. 오목하게 파인 껍
붙는다. 폐사를 막기 위한 단련 시기를 거쳐
지친몸과 마음을위한
데기 안에는 뽀얗고 부드러운 속살이 담겨 있다. 그 안에 바다를 품고 있다. 시원한 맛
바다 양식장으로 옮겨지고 부표 아래로 내 려 키워진다. 같은 남해안이라도 지역에 따 라 채묘 시기가 조금씩 다르다.
과 향기는 바다가 우리에게 내어주는 귀한
유럽 방식인 수평망식 굴 양식법으로 개
선물이다. 우리나라는 굴 생산에 유리한 천혜의 조
체굴 양식도 하고 있다. 개체굴 양식이란 낱
건을 갖췄다. 굴은 썰물이 돼도 도망갈 줄 모
개로 홀로 떨어져 있는 2∼3㎝ 크기의 굴을
른다. 채취하기가 쉽다. 신석기 유적 부산 동
그물망에 담아 상품성 있게 키우는 방식이
삼동 패총에서는 많은 굴 껍데기가 발견돼
다. 알을 품지 않는 3배체 굴을 키워내면 산
수천 년 전부터 굴을 먹었다는 사실을 입증
란기에도 판매할 수 있는 고품질 굴이 생산
해 준다.
된다. 3배체 굴이란 씨 없는 수박과 마찬가
굴은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에서 주 가는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이고, 남해안은
몸 안 가득 ‘바다香’
수출용 굴을 생산하는 청정해역이다. 서해
지로 염색체 수가 일반 굴의 1.5배인 것을 말
굴
바위에 피어난 ‘꽃’
로 생산된다. 서해안은 다양한 생물이 살아
안과 남해안에서 자라는 굴은 같은 참굴 품
한다. 생식소 발달에 쓰일 에너지를 성장에 사용해서 빠르게 자란다. 추운 겨울 바다 갯벌에서 굴을 딸 때는 조 새라는 도구를 이용한다. 굴을 떼어내 반대 편 갈고리로 하나씩 꺼내 모은다. 바다에서
종이지만 환경 조건에 따라 특징이 다르다. 조석간만의 차이가 큰 서해안에서는 바닷
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에서 생산하는 양이
우수한 지리적 특성을 가진 수산물로 등록
수확한 수하식 굴은 여러 개의 굴이 덩어리
물이 빠졌을 때엔 먹이를 섭취할 수 없어 굴
전체의 94%나 될 정도로 아시아에서 나오
돼 있다.
로 붙어 있는데 사람 손으로 하나하나 껍데
이 크지 않다. 색이 진하고 단단하며 향긋하
는 비중이 높다. 아시아 3국에 뒤이어 미국
오래전부터 해안마을에서는 바다 환경을
기를 벗겨내 알맹이 굴로 출하한다. 출하 시
다. 남해안 굴은 바닷물에 계속 잠겨 있어 먹
과 프랑스가 굴을 많이 생산하고 소비하는
잘 활용해 굴 양식을 했다. 갯벌에 돌을 던져
기는 지역에 따라 다르다. 빠르면 10월부터
이인 플랑크톤을 먹을 시간이 많아 갯벌의
나라다.
넣거나 나무를 꽂아 굴이 더 많이 붙도록 했
수확을 해 늦게는 이듬해 5월까지도 출하한 다.
굴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다. 크고 단맛이 난
우리나라는 세계 2위의 굴 생산국이며 세
다. 이후 선구적인 어업인들의 노력으로 남
다. 같은 남해안 굴이라도 지역적 특성에 따
계 생산량의 5% 가까이를 수확한다. 우리나
해안에서 수하식 양식법이 성공하면서 경
굴은 겨울이 제철이다. 출하량이 가장 많
라 맛 차이가 난다.
라도 양식 비중이 95%를 넘어섰다. 전체 양
남의 굴 생산량이 크게 늘기 시작했다. 굴의
은 시기도 김장철과 겹치는 11월과 12월이
굴은 대부분 양식으로 생산한다. 세계 굴
식 굴 생산량의 80%가량은 경상남도에서
주 생산지가 전남에서 경남으로 옮겨진 계
다. 추운 겨울을 준비하면서 굴은 글리코겐
생산량 가운데 양식 굴이 98%에 이른다. 세
나온다. 통영뿐만 아니라 고성, 거제, 여수
기가 됐고 수출상품으로도 자리 잡았다.
같은 영양성분을 축적하기 시작한다. 굴이
계 1위 생산국은 중국으로 전체의 86%나 된
등이 주 생산지다. 전남 여수 굴과 고흥 굴은
맛있어지는 이유다.
남해안 수하식 굴 양식은 바다를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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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왕 의 병 을 보 면 건 강 이 보 인 다
나쁜 피 뽑으려다 과다출혈로 사망 17대 효종-종기 효종은 조선 시대 마지막으로 북벌을
조실록’기록을 보면, 왕의 치료법에 대
어찌할 바를 몰랐다고 기록돼 있다. 효종
다’ 라고 써 붙이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
추진했던 임금이다. 물론 이에 따라 신하
해 신가귀와 유후성의 의견이 반대로 갈
은 어이없게도 출혈과다로 사망한다.
다. 물론 위생과 감염문제도 심각하다.
들과의 갈등도 당연히 매우 컸다. 그런데
린다. 신가귀는“종기의 독이 얼굴로 흘
그런데 이런 황당한 일이 요새도 현재
한의원처럼 1회용 부항 컵을 사용하거나
이렇게 강력하게 추진했던 북벌정책은
러내리면서 또한 농증(膿症)을 이루려
진행형으로 계속 일어나고 있다. 얼마 전
위생소독을 철저히 하지 않다 보니, 심
효종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그만 막을
하고 있으니 반드시 침을 놓아 나쁜 피를
에 피부 관리실에서 불법 사혈요법을 하
각한 2차 감염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내리게 된다. 그만큼 효종의 죽음에도 무
뽑아낸 연후에야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
다 갓 백일 된 아기가 사망한 경우도 있
그러나 그것보다도 더 큰 문제는, 효종
언가 석연치 않은 점이 많이 나타난다.
다”라고 말하며 침을 놓자고 주장한다.
다. 소위‘심천사혈요법’ 이라는 해괴한
의 경우처럼 잘못시술 했을 경우에는 생
반면에 유후성은 경솔하게 침을 놓아서
불법시술을 받고 환자가 사망을 한 경우
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 시술이 돌팔이들
는 안 된다면서 극력 반대 의견을 냈다.
도 있었다. 모두 인체와 병증에 대한 지
의 손에 의해 마구잡이로 자행되고 있다
효종 10년 4월27일의‘왕조실록’을 보면, 효종이 머리에 작은 종기가 있어 진료를 받았다는 기록이 나온다. 덧붙
이렇게 서로 반대되는 의견이 상충하
식도 없는 돌팔이들이 함부로 사혈요법
는 점이다. 절대 이러한 불법업자들의 달
여 그 당시 왕세자의 병이 더 중했기 때
자, 이를 지켜본 왕세자가 효종에게 일단
을 불법적으로 시술하다 발생된 끔찍한
콤한 유혹에 절대 현혹되지 말아야 할 것
문에, 별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를 했
식사부터 하고 난 후에 다시 치료법을 의
사례다.
이며, 나아가 관계기관에 신고해서 다른
다고 한다. 이후 병세가 악화되어 치료를
논하자고 간곡히 청했다. 하지만 효종은
사실 사혈요법은 매우 신중하게 선택
이들이 피해를 입지 않게끔 해야 할 것이
받게 되었다는 것으로 보아, 정말 처음
이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바로 신가귀
해야 하는 치료법이다. 한의사가 정확하
다.돌팔이 무면허 불법업자인지 아닌지
에는 별로 위태롭지 않은 종기였던 것 같
에게 침을 잡으라고 명하여 침을 맞았다.
게 체질과 병증을 진단한 후에, 침 뜸 부
판별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대한민
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다음 날인 4월28
그런데 그만 침을 맞은 후에 침구멍으로
항 한약 등의 치료법 중에서 알맞게 선택
국에서 사혈 및 부항요법을 시술할 수 있
일에는 이미 종기의 독이 얼굴에 두루 퍼
피가 그치지 않고 계속 솟아 나왔다고 한
해야 하는 치료법인 것이다. 그런데 이렇
는 면허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전국 1만
져 눈을 뜰 수가 없었다고 기록돼 있다.
다. 물론 침이 혈락(血絡)을 범했기 때문
게 위험할 수 있는 치료법이, 너무도 태
3000개 의료기관에서 안전하고 위생적
그러다 드디어 효종은 일주일이 되는
인데, 빨리 피를 멈추게 하는 약을 바르
연하게 여기저기서 방치되고 있다. 동네
으로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2만 명 한의
5월4일에 갑자기 사망한다. 이때의‘왕
게 했는데다 피가 그치지 않아, 모두들
사우나나 찜질방만 가도‘부항해드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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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스노보드 안전하게 넘어지는 요령 날씨가 추워지면 행복해지는 사
절이 생길 수 있고, 팔을 벌리면서
람들이 있다. 찬바람을 뚫고 설원
넘어질 때 어깨탈구가 발생할 수
위를 가로지르며 짜릿한 쾌감을
도 있다. 이렇듯 넘어질 때 바닥에
즐기려는 겨울 레포츠족이다. 스
닿는 자세와 부위에 따라 부상의
키장이 하나 둘 개장하면서 본격
정도가 달라질 수 있어 잘 넘어지
겨울 스포츠 시즌을 맞이했다. 하
는 요령을 알아두는 게 좋다.
지만 추운 날씨에 가파른 설원 위
스노보드에 비해 비교적 양발이
를 달리거나 빙판 위에서 스피드
자유로운 스키는 엉덩이를 뒤로
를 즐기려다 충돌이나 낙상 등 예
빼고 스키를 나란히 한 상태에서
상치 못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옆으로 미끄러지듯 넘어지는 것이
안전하게 스키·스노보드 타는 법
좋다. 이때 손으로 땅을 짚으면 골
을 알아둬야 한다.
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 하다. 두발이 고정된 스노보드의
◇운동 전·후 스트레칭, 보호 장구 착용 필수
경우 넘어질 때 무릎은 펴지 않고 절통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겨울 스포츠는 눈밭에 머
대부분이지만 자칫 골절 등의 부 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왕 넘어질 거 안전하게 넘 어져야
구부린 상태로 몸을 조금 웅크린 자세로 얼굴을 들고 전방으로 넘
날씨가 추우면 근육과 관절이
무르는 시간이 길어 보온과 방수
바른세상병원 송동익 원장은
어지는 게 좋다.
경직돼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
가 잘 되는 복장을 선택하는 것이
“겨울에는 추운 날씨와 두꺼운
스키나 스노보드 부상은 대부분
이어 "많은 사람이 스포츠 부
을 하면 부상당할 위험이 높다. 본
좋고, 장갑과 무릎 보호대 등 보호
옷차림으로 인해 움직임이 둔해지
넘어질 때 발생한다. 급격하게 방
상 후 통증을 근육통이나 가벼운
격적인 운동에 앞서 스트레칭으로
장비도 잘 갖춰야 한다. 국민안전
기 쉽다"며 "부상을 막기 위해 몸이
향을 전환하거나 점프 후 착지할
찰과상 정도로 여겨 방치하는 경
몸을 충분히 풀어줘야 한다. 운동
처 조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스키
경직되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
때 주로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생
우가 많은데, 가벼운 부상이라도
전 스트레칭은 경직된 근육을 풀
장에서 발생한 사고 유형으로 혼
요한데, 이를 위해선 체온이 떨어
기고, 넘어질 때 무릎이 뒤틀리면
통증이 있다면 충분한 휴식과 안
고,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자 넘어지는 단독 사고(55%)가 가
지지 않게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서 반월상 연골판 손상이 발생할
정을 취하는 것이 좋고, 통증이 1
늘려 몸의 유연성을 높인다. 운동
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다른 사람
체온을 유지하고 틈틈이 스트레
수 있다.
주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이 끝난 후에도 충분한 스트레칭
과 부딪치는 사고가 43%였다. 가
칭으로 관절과 근육을 풀어야 한
으로 근육을 풀면 근육통이나 관
벼운 찰과상과 타박상인 경우가
다”고 말했다.
또한 수직방향으로 넘어지면서 엉덩이 뼈에 금이 가거나 척추 골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게 좋 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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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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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35도 이하 ‘저체온증’, 말 못할 고민 변실금, 변비· 설사가 원인일 수도? 30도 아래로 떨어지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7일 오전 최저
가 오고, 30도에서는 무의식 상태가 지속되
기온이 영하 12도를 기록했다. 이에 수도권
며, 29도에서는 맥박과 호흡의 급격하게 떨
북부, 강원 등에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다.
어지기 시작한다. 체온이 28도에 이르면 심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10일까지 기온이 큰
폐정지 위험이 높아진다.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강추위가 지속될 때 주의해야 하는 질환 이 '저체온증'이다. 저체온증은 몸이 정상체
◇뜨거운 음료 마시고, 따뜻한 물에 몸 담가야
온(36.5도)을 유지하지 못하고 35도 이하로
자기 의지와 상관 없이 대변이 새는 것이
이 존재한다. 속옷에 변이 약간씩 묻는 초기
‘변실금’ 이다. 70세 이상 노인의 5~10%가
라면 변을 굳게 하는 약물이나 물리치료(바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재채기, 기침
이오피드백 치료) 등 간단한 방법으로 교정
할 때, 쭈그려 앉거나 물건을 들고 일어날 때
할 수 있다. 환자의 80%가 이런 치료만 해도
떨어지는 것이다. 저체온증이 생기면 혈액
겨울에도 정상 체온을 유지하려면 외부
자기도 모르게 대변이 조금씩 흘러나오거
좋아진다. 변실금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
순환, 호흡, 신경 기능이 전반적으로 느려진
활동 시 모자를 써서 머리를 따뜻하게 하는
나 화장실에 가기 전에 배변을 보게 된다. 문
아 증상이 가볍다면, 음식 섭취 일지 작성을
다. 피부가 창백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체온
게 중요하다. 머리는 몸에서 열이 가장 잘 빠
제는 변실금을 방치할 경우 기저귀를 착용
하는 게 좋다. 음식 섭취 일지 작성을 하면
이 계속 내려가면 심정지까지 이어질 우려
져나가는 부위다. 모자에 목도리까지 착용
해야 하고 냄새 걱정으로 외출을 피하면서
어떤 음식이 변실금을 악화시키는지 알 수
도 있다.
하면 체온을 2도 이상 올릴 수 있다. 면 소재
우울증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있다. 일반적으로 카페인이 들어갔거나 알
변실금은 항문 괄약근에 문제가 생겨 발
코올, 가공 식품, 유제품을 주의해야 한다.
생한다. 원인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분만
설사와 변비가 변실금을 유발할 수 있기 때
저체온증이 의심될 때 치료법은 크게 두
이나 치루·치핵 수술 과정에서 괄약근을
문에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
가지로 나뉜다. '외부가온'과 '내부가온'이
많이 잘라내 제 기능을 못 할 때. 둘째, 괄약
이 된다. 물은 충분히 마셔야 한다.
체온이 34~35도로 떨어지면 우리 몸에
다. 외부가온은 몸의 바깥을 따뜻하게 하는
근은 정상이지만 당뇨병이나 대사성 질환
케겔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케겔 운동은
서는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의 떨림이 생긴
것이고, 내부가온은 체내를 직접 따뜻하게
에 의해 괄약근을 조절하는 신경이 손상된
항문, 질, 요도의 근육을 수축했다 이완하는
다. 이는 단순히 추워서 몸을 떠는 것과 비교
하는 것이다.
경우. 셋째, 직장의 탄력성이 떨어져 대장에
운동이다. 항문 괄약근을 단련하는 데 효과
내복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시로 따뜻
◇30도 이르면 무의식, 28도 이르면 심폐정지
한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가 안 될 정도로 심하다. 혼자 걸을 수 없을
외부가온은 적당히 뜨거운 물에 몸을 다
찬 대변 양에 대한 감각이 떨어지면 변실금
적이다. 케겔 운동할 때는 우선 다리를 골반
정도다. 체온이 32~33도까지 떨어지면 근
담그는 것이 대표적이다. 따뜻한 페트병이
이 생길 수 있다. 변이 가득 찼다고 생각하지
너비만큼 벌리고 양손으로 허리를 짚는다.
육이 경직되면서 오히려 떨림이 서서히 줄
나 물주머니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못하고 긴장감을 놓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숨을 들이마시며 10초간 항문, 질, 요도를
어든다. 맥박, 호흡량이 크게 줄고 의식이 혼
담요로 덮는 것도 좋다. 내부가온은 병원에
잦은 변비로 무리하게 힘을 주다 신경이 늘
당기며 수축한다. 숨을 천천히 내쉬며 10초
미해진다. 이때는 구급차를 부르는 등 적극
서 주로 행해지는 치료법으로 뜨거운 수액
어났거나 심한 설사나 설사약을 남용하는
간 느린 속도로 이완한다. 이를 30~50회 반
적인 조치를 취해 응급실에 가야 한다. 이에
이나 산소를 몸에 직접 주입한다. 방광에 따
것이 원인일 수 있다.
복한다. 케겔 운동은 매일 꾸준히 하는 게 효
더해 체온이 31도까지 떨어지면 의식장애
뜻한 수액을 직접 넣기도 한다.
변실금의 원인에 따라 다양한 수술 방법
과적이다.
겨울 되면 눈이 시려… 눈 건 강 돕는 영양소 4가지 겨울이 되면 건조하고 찬 바람이 많이 불
험 감소 효과를 확인하는 최근 메타분석 결
면서 눈 피로가 쉽게 느껴진다. 눈이 쉽게 건
과를 보면, 루테인과 제아잔틴 섭취량이 하
조하고 가려움증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눈
루 300㎍ 늘면 수정체 주위가 딱딱해지는 '
건강을 지키려면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고,
핵성백내장' 위험이 3% 줄어드는 것으로 확
가능하면 매일 한 번씩 온찜질을 해주는 등
인됐다. 루테인은 콩, 달걀, 호박, 고추(고춧
의 노력이 도움이 되지만, 평소 눈 건강에 도
잎), 시금치, 근대, 케일 등 녹황색 채소에 풍
움을 주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
부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루테인이 건강기
이다. 농촌진흥청과 한국영양학회가 발표
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아 다양한 형
한 눈 건강 유지를 돕는 영양소 4가지를 알
태의 건강기능식품으로도 판매되고 있다.
아본다.
▷비타민 A= 눈의 망막에서 시각 기능
두돌 아기, 불러도 반 응 없으면 자폐증 의심
▷안토시아닌= 정상 시력의 중년 성인
에 관여하는 영양소다. 최근 발표된 메타분
을 대상으로 안토시아닌 함량이 시력에 미
석 결과에서 비타민 A와 β-카로틴 섭취량
두돌 된 아기에게 이름을 10번 불렀을
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안토시아닌 함량
이 많을수록 백내장 위험률은 줄어드는 것
때 한두 번 밖에 돌아보지 않고, 부모와 눈
이 높은 대표 과일 '블루베리'로 만든 제품을
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A는 당근, 브로콜리,
을 마주치지 않는다면 자폐증을 의심할
세돌 무렵이 되면 호명 반응이나 눈 맞
복용했을 때 위약 복용 대조군에 비해 황반
시금치, 호박, 고구마, 콩, 달걀, 우유, 소간,
수 있다. 자폐증은 사회성 발달 장애로, 타
춤이 어느 정도 좋아지므로, 이것이 자폐
(망막에서 시세포가 밀집돼 있어 빛을 가장
버터 등에 많이 들었다.
인과 의사소통이 잘 안 되고 특이한 행동
증 의심 신호가 될 수 없다. 이때는 말문이
을 집착하고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
틔어도 특정 단어를 반복적으로 말하거
내 유병률은 약 2% 이다.
나, 상대방의 말을 그대로 따라해 의사소
선명하고 정확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에서
것 같은 취급을 한다면 자폐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의 광퇴색 후 시력 회복이 더 빠른 것으로 확
▷오메가-3 지방산= 시각 발달과 안구
인됐다. 눈에 피로를 느낀다는 60명을 대상
의 항염증 등에 도움을 준다. 2014년 6월까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
통이 안 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니카
으로 야생 블루베리추출물을 복용하게 했
지 발표된 논문의 메타분석 결과, 오메가-3
수는 "자폐증의 치료 적기는 만 2~6세"라
같은 물건을 한 줄로 세우거나 자동차 바
더니 위약 대조군에 비해 증상이 호전됐다
지방산의 보충 섭취가 안구건조증 개선에
며 "조기에 진단해서 치료를 하면 경증인
퀴만 만지는 등 특정 행동이나 물건에만
는 연구 결과도 있다. 안토시아닌은 복분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HA나 EPA
아이의 경우 일반 학교에 다닐 수 있을 정
집착을 하는 특징이 있다.
(블랙베리)와 오디(멀베리), 아로니아, 흑미,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하지
도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므로 아기
천근아 교수는 "자폐증은 유전성이 있
검정콩, 자색고구마, 자색양파 등 보라색이
않으면 망막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
가 두돌 무렵부터 부모가 자폐증 의심 신
는 질환이므로 형제나 사촌 중에 자폐증
나 검정색 식품에 많이 들었다. 특히, 국산
졌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에는
호를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을 앓는 사람이 있다면 더 강하게 의심해
복분자에서 추출한 안토시아닌은 높은 항
고등어, 청어, 정어리, 멸치, 견과류, 들기름
산화 효과와 암세포 증식 억제, 면역 증진 효
등이 있다.
과 등이 확인됐다.
두돌 무렵 자폐증 의심 신호는 호명(이
야 한다"고 말했다. 가급적 빨리 치료를
름 부르기) 반응이나 눈 맞춤이 없는 것
시작해야 분노·폭발 같은 정서 문제나
식생활영양과 전문가는 "안토시아닌과
이다. "○○야, 밥 먹어라" 이런 식으로 부
행동장애 같은 합병증이 생기지 않고, 아
루테인, 비타민 A, 오메가-3 지방산 같은
르는 것이 아니라 "○○야"라고 이름만
이가 정상적인 생활을 할 가능성이 커진
▷루테인= 우리 눈의 황반부를 이루는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다양하게
불렀을 때 10~20%만 반응을 하거나, 아
다. 치료는 언어치료·행동수정치료 등
주요 시각 색소다. 나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섭취하면 맑고 밝은 건강한 눈을 유지하는
빠·엄마와 눈을 마주치지 않고 턱·어
이 기본이며, 부모가 아이와 잘 상호작용
줄어든다. 루테인과 제아잔틴의 백내장 위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깨 등을 바라보며 마치 사물을 바라보는
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F8
생활•문화
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Whitemarsh Memorial Park
화이트마쉬 공원 묘원에서 자랑스럽게 소개합니다.
Windows of Eternal Harmony “영원한 조화의 창”
드디어 전면 유리로 이루어진 가족 추모관이 도입되었습니다. 사랑했던 이의 사진과 유품을 보관하고 언제든지 추억하세요. 할부 납입 플랜으로 부담없이 장만하실 수 있습니다.(10% 다운페이먼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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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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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이유있는 신드롬 “‘록의 전설’ 프레디 머큐리, 그 삶이 내 것처럼 느껴져요” 세대 뛰어 넘은 열기.. 관객 환호와 희열 이끌어내 음악적 공감대 형성..주인공 표현 러닝 타임 부족도 디 머큐리가 실제 부활한게 아닌
의 욕심이 팬이 아닌 일반 관객에
가 착각이 들 정도였고, 그의 연기
게는 단순히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를 보면서 퀸의 오랜 팬들은 더욱
요소로 보여지는 듯 한 연민도 들
향수에 취할 만 했다.
었다.
영화 제목 '보헤미안 랩소디'는
하지만,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퀸의 메인 보컬인 프레디 머큐리
는 보란 듯이 성공했다. 동명의 곡
가 작곡해 퀸의 네 번째 정규앨범
이 20세기 나온 음악 가운데 가장
'오페라의 하룻밤(A Night at the
많은 16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 조
Opera)'에 수록된 곡명이다. 당시
회 수를 기록하는 등 연일 기록 행
앨범 발매 전 싱글로 발매돼 영국
진 중이다. 세대를 넘어 신드롬에
싱글 차트에서 9주 연속 1위를 차
가깝다. 국내 각 방송사와 매체들
지한 이 곡은 약 3개월 동안 100만
도 하루가 멀 듯 서로 앞다퉈 보도
장 이상 팔렸다. 록과 오페라, 헤비
하고 자진 홍보에 열을 올렸다. 유
메탈이 드라마틱 하게 어우러진
독 국내에서 해외의 음악영화는
이 곡은 보컬 오버더빙(이미 있는
대부분 결과가 좋았다. '맘마미아
샘플링 음에 차례로 음을 입히는
(457만 명)' '미녀와 야수(513만
것을 말함.)을 180회 감행해 완성
명)' '레미제라블(592만 명)'을 월
도를 높였다. 6분 가까이 되는 곡
등히 뛰어 넘는 독보적인 1위다.
의 길이 때문에 당시 음반사는 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의
매를 꺼렸지만 대형 라디오 방송
리드 보컬인 프레디 머큐리만의
사들이 노래를 자르지 않고 틀어
트레이드 마크인 완벽한 무대 장
줘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
악력과 브라이언 메이의 전설적인
었다.
기타 리프까지, 밴드가 지니고 있
이러한 록 밴드 퀸을 주인공으
는 보이지 않는 요소까지 세심하
로 한 음악영화가 국내에서 큰 사
게 다룬 모습도 아낌없이 보여준
랑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예부터 흥
다. 특히 라이브의 주체인 관객의
(興)이 가득한 우리나라 고유의 '민
환호와 희열을 클로즈업으로 이끌
족성' 때문이 아닐까 싶다. 영화 '보
어낸 명장면이 극장 안의 관객 하
헤미안 랩소디'는 퀸의 노래가 나
나하나에게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
올 때마다 자막을 통해 노래 가사
하기에 충분했다.
가 친절하게 나온다. 극장을 가득
프레디 머큐리와 전설의 록 밴
메운 관객들은 저마다 따라부르면
드 퀸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 그
서 재미와 감동이 두 배 달했다는
리고 일반 관객들이 하나 된 영화 '
게 주된 관람평이다.
보헤미안 랩소디'. 마지막 20여 분
영화가 주는 아쉬움도 있었다.
에서 느껴지는 전율을 커다란 스
프레디 머큐리의 개인 삶을 다루
크린을 통해 꼭 느껴주길 바란다.
는 휴먼드라마인지, 그룹 퀸의 활
이 영화는 내년 1월 미국 LA에서
동을 그린 음악영화인지, 그걸 모
열리는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
두 담아내기엔 러닝 타임이 턱없
식에서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남
이 모자란 게 사실이다. 기대했
우주연상 2개 부문 후보로 선정되
던 명곡들의 라이브 장면이 중간
어 그 결과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에 끊겨 감동에 대한 아쉬움도 컸 전설의 록 밴드 '퀸(Queen)'의
디'(브라이언 싱어 감독, 20세기폭
많은 팬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고, 빠른 전개 때문에 몇 가지 중요
프레디 머큐리가 스크린을 통해
스코리아 제공·배급)는 음악의
받은 명곡들의 탄생 비화를 시작
한 장면들을 스쳐 지나가야만 했
부활했다.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
으로, 괴짜 캐릭터인 프레디 머큐
던 점도 그랬다. '보헤미안 랩소디'
지난 10월 31일 국내 개봉한 이
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리의 친근한 모습에서 당대 향수
란 곡의 탄생이 어떻게 되었는지
후 현재까지 약 730만 명(영화진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
와 흥미를 유발케 한다. 제68회 에
풀어가다 전혀 다른 스토리로 전
흥위원회 통합전산망 12월12일
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미상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배우 '
개되는 부분도 개연성이 떨어졌
기준)을 동원하며 한 달이 넘게 장
134분간 숨 가쁘게 그려냈다.
라미 말렉'은 프레디 머큐리의 외
다. 게다가 프레디 머큐리 개인의
형을 그대로 복사했다. 마치 프레
성(性) 정체성까지 풀어 놓는 감독
기 흥행 중인 영화 '보헤미안 랩소
'음악'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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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홍진영 + 어머니, ‘미우새’ 합류한다 첫 여성 자녀 어머니 고정 출연 오늘(12일) 어머니 첫 스튜디오 촬영 가수 홍진영과 그 어머니가 SBS
진영과 ‘흥 부자’ 언니 홍선영 씨,
간판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
두 딸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시선은
끼’에 고정 합류한다.
‘미운우리새끼’에 새로운 활력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홍진영과
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어머니는 최근 ‘미우새’ 고정 출
‘미운우리새끼’는 SBS의 간
연 섭외를 수락, 12일 오후 현재 첫
판이자 대한민국 예능 방송 중 최고
녹화를 진행중이다. 이로써 ‘미우
의 시청률(20%대, 닐슨코리아 전
새’는 첫 여성 ‘미운 우리 새끼’
국기준)을 기록중인 최고의 프로그
를 둔 어머니가 고정 출연하게 됐다.
램이다. 방송 2주년을 넘어 슬럼프
홍진영 모녀와 ‘미우새’의 만
없이 꾸준히 ‘드라마 시청률’을
남은 큰 기대를 자아낸다. 홍진영의
유지하고 있으며 광고 관계자들의
매력은 무대는 물론 다양한 예능을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통해 시청자들의 한결같은 지지를
‘2049’ 타깃 시청률도 드라마, 예
받았다. 특히 꾸밈없이 솔직한 홍진
능 등 전 장르 포함 전체 1위를 기록
영과 관찰 예능의 대표주자인 ‘미
중이다.
우새’의 궁합은 이미 앞선 출연을 통해 입증됐다. 밝고 생기 넘치는 홍
홍진영 어머니의 첫 스튜디오 입 성기는 2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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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59호 2018년 12월 14일
F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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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암투병 고백.. 악성림프종 진단→방송 올스톱 방송인 겸 작가 허지웅이 암투
허지웅과 함께 ‘마녀사냥’에
병을 고백했다. 병명은 악성 림프
출연해 인연을 맺은 개그맨 유세
종으로 그는 방송 활동을 중단하
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아
고 항암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다.
잘 버텨서 빨리 또 같이 쇼핑하고
12일 오후 소속사 에스팀엔터
서핑가자. 마음이 따뜻한 형. 늘 배
테인먼트는 “허지웅은 최근 여러
려해주는 형. 날 공감해주는 형. 우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얼마 전 몸
리 형아 힘내요”라는 글로 힘을
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
보탰다. 허지웅이 자신의 어머니
하였고,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
와 함께 출연하는 ‘아모르파티’
이라는 진단을 받아 현재 항암 치
측도 “쾌유를 빈다”고 그의 투
료를 시작했다”며 허지웅의 투병
병에 응원을 보탰다. 그간 방송을 통해 허지웅과 만
사실을 밝혔다. 이어 “현재 예정된 모든 일정
나온 누리꾼들 역시 “힘내시고
을 모두 마쳤으며 치료에 전념하
빠른 쾌유 바랍니다”, “파이팅
여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
이길 수 있을 겁니다”, “응원합 니다. 기다리고 있을게요. 얼른 돌
뵐 수 있도록 빠른 쾌유를 빌어주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지 좀
아내자”고 결연한 의지를 표했
소속사는 또 “허지웅 씨는 완
되었는데 미처 큰병의 징조라고는
다.
치를 위해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생각하지 못했다”고 담담하게 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어놨다.
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간, 활발한 집필 활동을 보였다. 집필 활동 외에도 JTBC ‘썰
아오세요” 등 그의 완치를 기원 했다.
한편, 허지웅은 영화 주간지
전’ ‘마녀사냥’, SBS ‘미운
허지웅은 모든 방송 활동을 중
FILM2.0을 통해 영화 기자 겸 에
우리 새끼’, tvN ‘아모르파티’
단하고 항암치료에 전념할 계획이
이날 허지웅도 자신의 인스타그
이어 “지난주부터 항암치료를
디터, 평론가로 활약했다. 이후
등에 출연, 대중과 만나온 허지웅
다. 건강이 좋지 않은 와중에도 프
램을 통해 암투병 사실을 밝혔다.
시작했다”, “우리 모두 마음 속
‘개포동 김갑수 씨의 사정’
의 암투병 소식이 전해지자 연예
로다운 모습을 잃지 않던 그의 완
그는 자신이 앓고 있는 악성 림프
에 끝까지 지키고 싶은 문장 하나
‘버티는 삶에 관하여’ ‘나의
계 안팎의 응원이 끊이지 않고 있
치를 많은 이들이 기원하고 있다.
종에 대해 “혈액암의 종류”라며
씩을 담고,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
친애하는 적’ 등 다수의 책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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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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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놀라움, “박항서의 베트남, 한국처럼 강했다” "베트남 축구는 한국 축구 같았다" 안방
살짝 실망스럽다. 그러나 우리는 지지 않
에서 베트남과 무승부를 거둔 말레이시아
았고, 비겼다. 다음 경기를 준비해 최선을
축구가 베트남의 저력에 놀라움을 표현하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면서 한국 축구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내
박항서 감독의 말대로 유리한 쪽은 베
렸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트남이다. 말레이시아도 베트남의 저력에
대표팀은 11일 밤 9시 45분(한국시간) 말
놀라움을 표현하면서 박항서 감독의 베트
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부킷잘
남이 한국 축구 같았다는 평가를 내렸다.
릴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베트남 언론 `VN 익스프레스`는 "말레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
이시아 팬들이 베트남 축구에 매료됐고,
승 1차전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
베트남 축구가 한국 축구와 같았다는 평가
뒀다.
를 내리고 있다. 말레이시아 팬들은 베트
원정에서 2골을 넣고 무승부를 거둔 베
남의 축구가 한국처럼 경쟁력이 있다고 생
트남은 나쁘지 않은 결과를 받아들였다.
각하고 있고, 베트남 축구가 성장했다는
홈에서 승리 혹은 1-1 무승부를 거두면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리고 베트남 축구
우승은 베트남의 몫이기 때문이다. 그럼
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에도 2-0으로 앞서다 2-2를 허용한 것이
며 말레이시아 현지 반응을 전했다.
아쉬웠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박항서 감독도 이점을 강조했다.
한편, 1차전을 2-2 무승부로 마친 베트 남은 오는 15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박항서 감독은 `폭스 스포츠`를 통해 "우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2차전을 치른다. 베
리 선수들은 잘했고, 열심히 싸웠다"면서
트남은 2008년 우승 이후 10년 만에 스즈
"2골 모두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한 것은
키컵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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