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360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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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미션 사건’ 수면에 떠올라 2003년 선교 기금 횡령 사건 … 김수학・김동욱 ・김혜경 가족 이름 올라 '글로벌 신학교'의 전신인 펜

학 김혜경 가족 팀은“세계선교미

주총신대학교 (Pennsylvania

션” 을, 즉“펜 총신 대학원” 이 있었

Theological School)가 있었던 건

던 대지와 건물을, 19만 5천불에

물을 매각한 선교기금의 횡령 사건

매각한다. 현재까지 이들이 판매

이 수면위로 부각되었다.

한 선교기금은 행방이 묘연하고,

이번 주 주요기사 ...............................................................

아무도 이 선교기금에 대해서 아는

지난 11월 30일 본보 357호에

사람이 없다.

보도된 바와 같이, 현재 미국 연방 법원 펜실바니아 동부 지법 에는

세계선교미션과 글로벌 신학교

2013년 10월 31일에 접수된 사기

펜아시안복지원 아름다운 그림전

A6

...............................................................

사건이 진행 중이다.연방법원에 계류중인 고소장의 18 페이지와

2008년 12월 22일, 김동욱은 홀

27페이지에는 세계선교미션의 사

연히 펜주총신대학 (Pennsylvania

기행각이 나와 있다.

Theological School)을 31 Grove

고소장과 법원에 제출된 서류를

Avenue, Flourtown, PA 19031

보면 세계선교미션에는 김수학,

에서 1001 Cheltenham Avenue,

김동욱, 김혜경이 관련되어 있다

Melrose Park, PA 19027로 이전

고 나와 있다. 김동욱의 아버지인

하고, 이 서류를 펜 주정부에 등록

김수학은 세계선교미션을 설립한

한다. 2008년도는 이미 김동욱이

사람이다. 김혜경은 김동욱의 부

이 장소를 판매한지 5년이 지난

인이고, 노스 캐롤라이나 주의 핸

후이다. 이 서류에 김동욱은 본인

더슨대학교의 이사이자 Treasurer

을 President라고 표시한다. 2008

이다. 핸더슨 대학교는 현재 탬플

년 12월 26일, 펜주총신대를 옮긴

턴 대학교로 이름이 바뀌었고, 이

4일 후, 김동욱은 세계선교미션

학교의 이사장인 김문갑은 한국에

을 같은 장소인1001 Cheltenham

서 가짜대학교의 가짜 학위 판매

Avenue, Melrose Park, PA 로 이전

혐으로 구속된 바 있다.

하고, 이 서류를 펜 주정부에 등록

2002년 3월 11일 김동욱, 김수학 김혜경 가족 팀은 “세계선교미션”을, 즉 “펜 총신 대학원”이 있었던 대지와 건물을, 19만 5천불에 매각한다. 현재까 지 이들이 판매한 선교기금은 행방이 묘연하고, 아무도 이 선교기금에 대해 서 아는 사람이 없다.

세계선교미션 설립 및 건물 판매 대금

한다. 이 서류에 김동욱은 본인을

필라문인협회 네명 등단 쾌거

A7

...............................................................

한국학교동중부회 교사 사은회 개최

A8

..............................................................

President라고 표시한다.

2009년 1월 9일, 김경순은 펜실 바니아 주 정부에 펜주총신대학을

1992년 2월 24일 김동욱과 김수

1999년 9월 22일, 김동욱/

한 직책은, 2008년 11월 5일도 똑

글로벌 신학교로 이름 변경을 신

학은“세계선교미션” 을 비 영리단

김혜경 부부 팀은 펜 총신 대학

같이 President와 Secretary로 되

청한다. 이 때, 김경순은 본인을 두

체로 펜실바니아 주에 세운다. 이

원 (Pennsylvania Theological

어 있다.“세계 선교미션” 은 나중

학교의 President로 등록한다. 김

들은 이후에 미국 국세청으로 부터

School) (현 글로벌 신학교)을 미

에“펜 총신 대학원” 이 있던 건물

경순은 President로 이름 변경을

비영리 단체의 501(C)3 면세 자격

국 펜실바니아 주에 세운다. 두

을 기증 받는다

등록하고, 고소인인 J 씨를 Vice-

을 획득한다. 1997년 2월 26일자

사람은 설립자 (incorporator)로

2001년 11월 17일자 미주 동아

President로 등록한다. 2009 년1

로 주 정부에 등록된 서류를 보면,

주 정부 서류에 표시한다. 주소

일보에는, 김동욱이 가짜학위를

월 9일, 똑 같은 날에, 김경순은 세

김동욱, 김수학, 김혜경이 이사로

는 30 Grove Avenue, Flourtown,

주는 학교를 운영한다는 내용이 대

계선교미션의 President로 본인

등록을 한다. 이들은 WEM의 주소

Montgomery County, PA 19031

문짝만하게 보도되어, 이들의 사

이름을 등록한다. 펜주총신대학

변경을 하면서, 특별 이사회를 개

로 되어 있다. 김동욱은 이 서류에

기행각이 들어나게 되었다. 거의

과 글로벌 신학교, 두개의 신학교

최하였다. 김수학이 이사회의 대

서 본인을 President로 표시하고,

같은 시기에, 중앙일보도 크게 이

의 President로 등록한 날과 똑같

표로 되어 있고, 김동욱이 이사회

부인인 김혜경은 Treasurer(재무)

문제를 보도하였다.

이 WEM을 1001 W. Cheltenham

의 서기로 싸인을 하였다.

로 표시한다. 이들의 신학교에 대

A3 면에서 계속…

2002년 3월 11일, 김동욱, 김수

필라탁구협회 동부친선 우승

A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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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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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황_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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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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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Avenue, Melrose Park, PA 19027에 등록

A1 면에서 계속…

한다. 이때에, 김경순은 WEM의 President 로 자신의 이름을 등록한다. 이 때, 김경순 은 피해자인 캐서린 정을 Vice-President로 등록한다. 2009년 7월 24일, 김경순은 세계 선교미션을 버지니아 주 정부에 등록한다. 주소는 7535 Little River Tpke, Suite 310B, Virginia22003로 하고, 목적은 church라고 등록한다. 김경순은 본인을 President로 등 록한다.

김수학, 김동욱, 김혜경 가족과 김경순, 김숙희 가족과의 관계 펜실바니아 주정부 공식 자료에 의하면, 1992년도에 김수학, 김동욱이 설립한 세계 선교미션은, 2018년 12월 10일 현재, 김경 순이 President로 되어 있고, 주소는 1001 W. Cheltenham Avenue, Melrose Park, PA 19027로 되어 있다. WEM이 판매한 건물 대 금, 선교기금, 비영리 단체 세금보고서, 그리 고 기타 재무 현황은 오리무중이다. 참고로, 비영리단체는 모든 재정을 공개 하는 것이 미국 연방정부의 규정이다. 이렇게 하여, 세계선교미션의 행방불명 된 19만 5천불과 선교시금 횡령혐의는, 펜 (왼쪽 사진) 2008년 12월 22일, 김동욱은 홀연히 펜주총신대학을 이전하고, 이 서류를 펜 주정부에 등록한다. 2008년도는 이미 김동욱이 이 장 소를 판매한지 5년이 지난 후이다. 이 서류에 김동욱은 본인을 President라고 표시한다. (오른쪽 사진) 2008년 12월 26일, 펜주총신대를 옮긴 4 일 후 김동욱은 세계선교미션을 같은 장소인 1001 Cheltenham Ave로 이전하고, 이 서류를 펜 주정부에 등록한다. 이 서류에 김동욱은 본인을 President라고 표시한다.

주총신대학교, 글로벌 신학교, 핸더슨 대학 교, 템플턴 대학교로 연결이 되며, 그 주역들 인 노스케롤라이나의 김동욱, 김수학, 김혜 경 집안과, 펜실바니아 주의 김경순, 김숙희 의 가족과도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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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17

8:26 PM

A4 면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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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왼쪽 사진) 2009년 1월 9일, 김경순은 펜실바니아 주 정부에 펜주총신대학을 글로벌 신학교로 이름 변경을 신청한 다. 이 때, 김경순은 본인을 두 학교의 President로 등록한다. 김경순은 President로 이름 변경을 등록하고, 고소인 인 J 씨를 Vice-President로 등록한다. (오른쪽 사진) 2009 년1월 9일, 똑 같은 날에, 김경순은 세계선교미션의 President로 본인 이름을 등록한다. 펜주총신대학과 글로벌 신학교, 두개의 신학교의 President로 등록한 날과 똑같 이 WEM을 1001 W. Cheltenham Avenue, Melrose Park, PA 19027에 등록한다. 이때에, 김경순은 WEM의 President로 자신의 이름을 등록한다. 이 때, 김경순은 피해자인 캐써린 정을 Vice-President로 등록한다.

알려드립니다 이 기사는 윤창희 법률사무소에서 보낸 원고를 수정없이 게재한 것으로, 코리아위크 편집진의 의견과 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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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펜아시안노인복지원 아름다운 그림전 80대 어르신들 생애 첫 전시회에 “감동” 지난 수요일 12월 12일, 필라델

처음 친구들의 ‘그림을 그리

피아 한인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

자’는 권유에 자신이 없어 주저했

복한 문화생활을 창조해나가는 펜

다가 뒤늦게 수업에 합류하게 되신

아시안노인복지원(대표 최임자)에

유명숙 씨는 중간에 몇 번이나 그만

서 아름다운 그림전 오프닝이 있었

두고 싶었지만, 칭찬을 아끼지 않는

다.

설 선생님의 격려에 힘입어 지금까

그림을 출품하신 화가들은 평균

지 따라왔는데 보람이 있었다고 말

나이 85세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붓

하고, 또한 정귀녀 씨도 힘들었지만

을 들고 그림을 그려 보신 어르신들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다. “옛날에는 무심히 지나쳤던

본인이 그린 그림이 마음에 든다

나무 한 그루도 이제는 그냥 보지

는 장순자 씨는 “생애 처음으로 붓

않아요. 저기는 이렇게 그리고 또

을 들고 그림을 그려보았지만, 너무

여기는 이렇게 표현하면 좋겠다는

재미있다. 이번 전시로 앞으로 2년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정복녀)

정도만 더 열심히 배우면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이 생겼다.” 라

태어나서 처음으로 붓을 들고 그림 을 그렸고 첫 전시를 하게 되었다는

명이다. 이들은 작년 여름부터 매주

전시에는 풍경화, 인물화, 정물

지만, 사정이 허락지 않았던 이홍자

며 자신감을 나타내 보이기도 하였

어르신들은 늦게 시작하였지만 그

한 번씩 모여 설인숙 씨 지도로 그

화 등을 그린 수채화 30여 점이 소

씨는 “교통사고로 팔을 움직이기

다.

림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누구보다

림을 배웠다. 한편 “오늘 신진 작

개되었다. 어르신들은 “펜아시안

가 힘들지만. 붓을 들고 그림을 그

높았다. 이번 전시회는 펜아시안 목

가로 등단하게 되신 어르신들을 축

이 저를 작가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리면 행복해진다.”고 말하였다.

요 그림반의 일 년 결과작품들을 발

하합니다.”라는 덕담으로 시작한

감사합니다.”(이홍자), “이제 저

펜아시안 데이케어 프로그램의

만, 틈틈이 그린 그림이 벌써 제법

표하며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으

최임자 대표는 인사말에서 “이번

를 길에서 만나면 작가님이라고 불

하나로 2년 전 처음 그림 수업이 시

많이 모였다면서 엄마가 그림을 그

로 마련했다.

전시는 어르신들이 예술을 통해 삶

러 주세요”(백순배) 라고 감사 인

작될 때 모두 주저하면서 수업에 참

린다는 말에 자녀들이 무척 좋아한

전시 참여 어르신은 백순배, 이

과 감성을 나누고 서로의 아름다운

사말을 전하면서 전시회를 열게 된

여하지 못하였다. 그러다가 작년에

다면서 활짝 웃으셨다.

홍자, 정귀녀, 정복녀, 정을련, 장순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

것에 감격스러워 하였다.

초급반이 만들어지면 시작하게 된

자, 유명숙, 루펜, 누엔 티엣 씨등 9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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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그림을 그리고 싶었

예술가 자녀들을 둔 정을련 씨는 시력이 나빠져서 색도 보이지 않지

전시는 다음 달 5일까지 펜아시 안노인복지원 2층에서 열린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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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룹 2 그 룹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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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영어의 기본이 모두 부족한 경우 입니다. 목표점수에 도달하기 까지 2학기 이상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경우 Full Guarantee Program을 추천하며, 최소 2학기에 걸쳐 3과목을 다 수강한 다음 총정 리 반을 거쳐서 목표 점수를 달성하는 반입니다. 필요에 3-4 학기 또는 따라 영어, 수학을 특별과외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본실력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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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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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문인협회 창립 4년만에 네 명 등단 수필 세 명, 동화작가 한 사람

2018년 올해에는 필라델피아에 두 신인 수필가가 탄생했다.

‘거지행전’과 ‘흉터없는 상 처’로, 김미화 씨는 이번 겨울호

필라문인협회 회원인 김미화(케

에 ‘거울 앞에서’와 ‘호박의

이 킴)씨와 박태동장로(필라안디

힘’으로 등단하여 영광을 얻었

옥교회)다.

다. 또한 문인협회 정홍택 회장도

김미화씨와 박태동장로는 한국 의 저명한 문학 미디어를 통해 수

지난 여름호에 동화부문에 당선, 동화작가로 등단하기도 했다.

필가로 등단하여 회원들의 축하를

이로써 필라문인협회는 지난 해

받았다. 두 사람은 앞으로 남은 시

수필로 등단한 신만식 회원을 비롯

간을 좋은 글을 많이 써서 이민생

하여 창립 4년 만에 세 사람의 수필

활로 지친 동포들에게 자그마하나

가와 한 사람의 동화작가를 배출하

마 힘을 보태고 소망을 심어주는

는 기염을 토해냈다. 필라문인협회는 매월 첫째주 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펜아시안노인복지원 글쓰

요일 오후 7시, 펜아시안노인복지

기 교실에서 다년간 글쓰기 공부를

원에서의 글쓰기 교실은 매주 금요

해 온 두 사람은 지난 12월 7일(금)

일 오후 3시에 펜아시안복지원에

펜아시안노인복지원 최임자원장

서 모이고 있다. 문의는 정홍택회장(424-332-

의 축하 속에 등단패를 받고 기쁨

3447), 차문환총무(267-244-

을 감추지 못했다. 문학 미디어 발행인 박명순 작

3982)

가는 “이민의 분주한 삶 속에서도 문학에 뜻을 두고 열심히 매진하여 등단하게 됨을 축하한다.”며 앞 으로도 필라사회에서 좋은 문학가 지난 7일(금) 펜아시안노인복지원 글쓰기 교실에서 최임자 원장을 통해 수필 등단패를 받은 김미화(왼쪽)씨와 박태 동 장로(오른쪽에서 두번째), 동화작가로 등단한 정홍택 회장(오론쪽)

필라 한인신문 최대발행

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 다. 박태동 장로는 지난 4월 봄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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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필라 공군전우회 송년의 밤 행사 성료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 협의회

제 17회 교사 사은회 개최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 협의회 (회장

회장으로 수고한 심수목 전임회장에게 공

이경애)는 지난 12월 15일 기쁨의교회 한

로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내빈

국학교에서 2018년을 마무리하며 교사들

으로는 장병기 한인회장, David Oh 의원,

필라델피아 공군전우회(회장 장동건)

그는 또 어지러운 국내 문제와 문제인 정

의 수고를 격려하는 의미의 “교사 사은회

최정수 서재필재단 회장, 엄종렬 교수, 김

2018년 송년 디너 파티가 지난 16일 오후 6

부의 국제 질서를 외면한 일방적인 남북 군

행사”를 개최했다. 사은회는 조수진 총

양진 교수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

시 부루벨에 있는 라이라이 중국 레스토랑

사 협약등 일련의 조치등으로 최근 한미동

무의 사회로 1부가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

다.

에서 있었다.

맹의 심각한 손상을 우려하는 동포사회의

례와 환영사, 격려사, 공로패 증정 및 모범

1부행사 말미에는 10년, 15년, 20년을

김창순 총무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나 군사,안보, 경제

교사 시상, 내빈 소개 등으로 진행되었다.

근속한 교사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했으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렬

등 대한민국의 총체적 몰락의 길만을 자초

이경애 신임회장은 환영사에서 교사들의

며, 14명의 모범교사에게 동중부지역에

에 대한 묵념, 공군가 제창, 공군 전우회 선

하는 문제인 정권이야 말로 그 끝이 보이는

수고에 감사와 사랑을 전한다는 짧지만 진

서 수여하는 모범교사상과 선물뿐 아니라

서로 이어졌다.이날 장동건 회장은 인사말

듯 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동안 공군전

정성 있는 메시지를 통하여 참석한 교사들

David Oh의원이 직접 표창장을 전달해 주

을 통해" 공군전우회는 그동안 동지들의 참

우회 창립과 함께 전우들과 고락을 함께 해

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장병기 한인회

었다. 또 한해를 마무리 하며 각학교에서

애국 정신과 적극적인 동참으로 장족의 발

왔던 감창순 동지가 타주 이사 관계로 총무

장도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메시

보내준 사진들을 편집한 영상을 보며 아름

전을 거듭 했으며 그 어느 군 동지회 보다도

직틀 사임 하게 됐다. 필라공군전우회는 이

지를 전했고, 실제 한국학교의 학부형이기

다운 추억들을 되새길 수 있었다.

내실 있는 안보 기관으로 뿌리를 내려 필라

날 헌신과 수고로 회 발전에 힘을 쓴 김창순

도 한 David Oh의원도 “미국의 한인2세

또한 정안젤라, 김정미 선생 두분의 한국

동포사회의 사랑을 받는 전우회로 자리매

동지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

들에게 한국의 역사를 가르치는 것의 중요

무용공연을 통하여 아름다운 한국의 멋을

김 했다"고 말했다.

를 치하했다.

성”을 어필하였다. 한편 지난 2년간 9대

충분히 전달 할 수 있었다.

로컬뉴스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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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친선 송년탁구 모임

필라한인탁구협회 “필라팀 우승”

필라한인탁구협회(박팔용회장)는 지난

힐 세 팀, 필라 네 팀, 메릴랜드 세 팀으로 구

으나 8강에서 탈락하여 우승은 멀어졌었으

을 다한 필라 팀이 3:1로 이기며 필라 자존감

15일(토) 저녁 세선교회에서 2018년 미동

성되어 예선 리그를 거쳐 8강부터 토너먼트

나 패자 부활전에서 8강으로 올라간 필라의

을 세워줬다.

부지역 친선 송년 탁구모임을 가졌다. 이날

로 치러졌다.

노준구, 한상희 팀이 메릴랜드 오세백 팀을

이날 친선 모임을 위해 메릴랜드와 뉴욕

꺾고 결승에 올라 체리힐 최무송, 신광철 팀

팀이 후원해 주었고, 한상희 선수가 스시 롤

과 맞붙게 되었다.

을 후원했으며, 협회에서는 김치찌개로 저

모임은 뉴욕, 뉴저지 체리힐, 메릴랜드, 델라

체리힐과 메릴랜드 팀이 강팀으로 지목

웨어, 필라 팀 등이 모여 식사를 하며 탁구교

되어 승승장구했으나, 뜻밖의 덜미에 잡혀

제의 시간을 가졌다.

우승은 필라 팀이 차지했다. 필라 팀은 세 팀

필라 팀은 이미 예선전에서 패한 바 있어

이 예선에서 탈락하고 한 팀만 8강에 올라갔

체리힐 팀은 자신감을 갖고 있었으나 최선

이날 대회는 뉴욕과 델라웨어 한 팀, 체리

녁식사를 했으며, 자그마한 상품들을 나누 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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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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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한인노인회

2018년 송년・감사잔치 성황리에 마쳐 필라한인노인회(김정용회장) 에

요교실, 교양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

서는 12월 15일 토요일 가야 연회

램을 계획하여 노인회가 드디어 활

장에서 한해 동안 노인회를 후원해

성화 되는데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주신 고마우신분들을 초대 하여 송

이행사를 위해 김정용회장의 큰

년 감사잔치를 성대하게 진행하였

도네이션과 4명의 임원 이사 그리

다.

고 이명숙 원장과 박연배 님 의 찬

이날 모임에 150여명의 단체장

조금도 접수 하였다. 모두에게 감

및 후원자님과 회원들이 참석하여

사 드리며 동포사회에 모범이 되는

흥겨운 노래로 시작하여 국민의례

노인회가 될것을 다시한번 다짐 하

와 노인회장의 인사말, 축사에 장

였다.

병기 한인회장, 최임자 팬아시아복

이날 행사 실황을 녹화 하여 다시

지센타 원장, 그리고 격려사에 강헬

볼 수 있는데 www.kabc.us 미주중

레나 수녀님과 이상순원로 언론인

앙방송 싸이트에서 실황을 다시 볼

그리고 최정수 서재필 회장의 격려

수 있다.

의 순서가 있었다 특히 차량구입에 큰 도움을 주신 박연배님에게 감사패를 전달 하였

필라 한인신문 최대발행부수

으며 김주진회장께 감사의 인사를 축가 순서로 필라색소폰 앙상블의 연주 3곡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이

감을 후원받아 한봉달이씩 선물을

회관 강당을 노인회 에서 이용 할 수

국인 행사 절차에 식사 마치고 돌아

날 늘푸른농장 김종일 사장 제공으

제공 하게 됨을 감사드린다.

있도록 제공 한다 발표를 하였다.

가는 풍토를 개선하자는 의견들을

로 맛있는 한국배 와 사과를 협찬해

최임자 복지원장은 2019년 2월

식사에 이어 상품을 걸고 노래 자

나눴다. 새해부터 모임 장소가 확

주셔서 임성택 청과에서 바나나와

부터는 새로 수리가 완료되는 상록

랑이 흥겹게 진행 되었고 역시나 한

정되면 노인 합창단, 농악 교실 ,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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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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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금주이슈

SECTION B

제 360호 2018년 12월 21일

‘시민권 부정취득’ 샅샅이 뒤진다 연방이민국 LA에 서류조사 전담반 가동, 허위 귀화 신청자 연방법무부에 넘겨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칼끝이

가 귀화 이민자 수천여명에 대한

채용해 귀화 신청서류를 샅샅이

난 2016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드러나지 않았던 범죄사실이 시민

귀화 이민자들을 향하고 있다. 이

대대적인 서류 재검토 작업을 벌

훑으며, 시민권 박탈 대상 귀화 이

지난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연

권 취득 이후에 밝혀진 경우도 시

민당국이 시민권을 취득한 이민자

이고 있으며, 이 결과 지난해부터

민자들을 색출하는 작업을 벌이고

방검찰이 시민권 박탈을 위해 제

민권이 박탈될 수 있다. 시민권 취

들의 귀화 신청서를 샅샅이 뒤지

시민권 박탈 대상자가 크게 늘고

있다. ‘이미그레이션포럼’의 한

기한 소송은 약 600여건으로 연 평

득 이전에 저질러진 범죄행위는

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민권도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USCIS는 지난 8

균 46건이었다.

시민권자가 된 이후에도 책임을

안심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

월까지 이미 귀화 이민자 2,500여

이 숫자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묻게 된다.

19일 뉴욕타임스는 온라인판

법무부를 앞세워 시민권 부정 취

명의 서류를 검토했으며, 이들 중

이후 100여건으로 늘어 이전 정부

시민권을 부정 취득한 부모나

에서 ‘반이민전쟁을 벌이고 있

득자 적발을 위한 소위 ‘두 얼굴

110여명의 귀화신청 서류가 법무

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배우자를 통해 시민권자가 된 배

는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이민

작전’(Janus Operation)을 시작

부로 넘겨져 구체적인 시민권 박

귀화 이민자의 시민권 박탈은 반

우나자 자녀들도 큰 영향을 받게

자들에 대한 ‘시민권 박탈’

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연방 이민

탈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드시 연방 법원의 판결을 거치도

된다. AILA는 귀화 시민권자인 배

(Denaturlaization)로 전선을 옮기

서비스국(USCIS)이 ‘부정취득

이민변호사협회(AILA)는 트럼

록 되어 있어 시민권 박탈에 앞서

우자를 통해 시민권을 받았다며,

고 있다‘며 ‘거대한 폭풍의 전

시민권 박탈 전담반’ 을 발족시

프 행정부 출범이후 시민권 박탈

법무부의 소송 제기가 선행되어야

배우자의 시민권 부정 취득 사실

조’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켰다.

대상 귀화 이민자가 2배 이상 늘었

한다. 귀화신청 서류를 허위로 기

이 드러난 경우, 시민권이 박탈될

신문은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

특히, LA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고, 실제 시민권 박탈로 이어지는

재하거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

수 있고, 부모를 통해 시민권자가

부정 취득 이민자를 색출하는 전

‘부정취득 시민권 박탈 전담반’

법무부 소송도 2배 가까이 증가했

거짓으로 드러난 경우 시민권이

된 미성년 자녀의 경우에도 박탈

담부서를 발족시킨 트럼프 행정부

은 이미 수 십 여명 전담 변호사를

다. 국토안보부 감사실(OIG)가 지

박탈될 수 있어 시민권 신청 당시

대상이 된다고 지적했다.

24일 ‘샌드위치 데이’ 트럼프, 임시휴일 지정

청소년 전자담배 급증, 마약흡연의 통로 우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크리스마

든 부처와 산하 기관은 월요일에 문을 닫는다.

미국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청소년이

지난 17일 발표된 청소년 흡연실태 보고

스 이브인 오는 24일을 연방 정부 임시

기록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연방 공

서에 따르면 현재 전자담배를 피운다고 응

휴일로 지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

중보건국장(US surgeon general)이 전자담

답한 12학년(한국 고교 3학년) 학생은 전체

다.

배 주의보까지 발령하면서 강력한 대책을

의 21%로, 그 비율이 거의 지난해(11%)의

올해 일요일과 크리스마스 사이에

일을 지정하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크

촉구하고 나섰다.

두 배였다. 또 전자담배를 피운다는 10학년

낀 샌드위치 데이인 24일이 연방 임시

리스마스 날이 화요일이면, 전날인 월

전문가들은 니코틴 의존도가 높아지면

응답률이 8.2%에서 16.1%로 약 두배가 되

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연방정부의 모

요일을 휴일로 지정하는게 관례다.

마약류 등 다른 중독성 물질에 더 쉽게 무너

고, 8학년의 응답률도 3.5%에서 6.1% 급상

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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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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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60호 2018년 12월21일

취업이민 한인들 “영주권 언제 나오나” 3,851명 대기 속 취업 2순위에 대거 몰려…전체 대기자는 소폭 감소한 370만명 영주권 신청서(I-485)를 내고

못한 것으로 보인다. 종교이민 대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한인 취업

기자는 인도인이 235명으로 전체

영주권 대기자가 3,851명인 것으

의 29.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로 집계됐다. 이들은 모두 미국에

한편, 영주권 대기자의 90% 이

거주하면서 영주권자로 체류신분

상을 차지하는 가족이민 신청자는

변경을 신청한 한인들이다.

367만명으로 집계돼 전년의 394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

만명에 비해 7% 감소했다. 가족이

이 최근 공개한 지난 11월 현재

민 대기자는 멕시코 국적자가 123

I-485 계류 현황에 따르면, 취업

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 31

이민으로 I-485를 제출하고 영주

만 4,000명, 인도 29만 8,500명,

권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한인은

베트남 23만 1,500명, 중국 23만

3,851명으로 전체 취업이민 대기

1,500명 순으로 많았다. 가족 이민

자의 3%를 차지했다.

대기자들 중 한국 국적자는 전 순 위에서 상위 10위권에 들지 못해

미국서 거주하면서 취업이민으

정확한 수치가 공개되지 않았다.

로 I-485를 제출, 대기 중인 이민 자는 12만 531명이었다. 이중 중 국인이 4만 5,212명으로 가장 많

7.4%가 한국 국적자들이었다. 석

았고, 인도 3만 6,806명, 필리핀 1

사 이상 학위자가 대부분인 2순위

투자이민을 신청해 대기 중인

이민 4순위 종교이민에서는 한인

만 2,523명에 이어 한인이 네 번째

대기자는 인도인이 1만 3,387명으

한인도 적지 않았다. 11월 1일 현

대기자가 적어 상위 5개국에 포함

를 기록했다.

로 전체의 65.7%를 차지했고, 중

재 I-485내고 대기 중인 한인 투

되지 않아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

국인이 12.1%로 뒤를 이었다.

자이민 대기자도 448명으로 집계

지 않았다. 5번째로 대기자가 많은

취업 영주권을 기다리고 있는

련직을 합쳐 1,491명이었다.

대기자의 87%를 차지했다. 취업

한인들은 2순위 신청자가 1,526명

3순위 취업이민으로 대기 중인

됐다. 하지만, 투자이민 대기자는

이스라엘 국적자 31명으로 나타

으로 가장 많았다. 2순위 대기자의

한인은 학사 이상 숙련직과 비숙

중국인이 3만 3,957명으로 전체

나 한인 대기자는 여기에 미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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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60호 2018년 12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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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여권 디자인 확정… 2020년 발급

외교부는 17일 개최한 제9차 여권행정분

SNS 등을 통해 실시했으며 총 3만1573명

과위원회에서 2020년부터 발급할 예정인

참여했다.정책여론조사의 경우 지난달 2일

여권 색상 통일시 선호하는 표지(일반여

등록번호를 삭제해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해

차세대 전자여권의 디자인을 심의·의결했

부터 12일까지 전국 15세 이상 남녀 1500명

권) 색상에 대해선 온라인 선호도 조사의

나갈 예정이다.외교부 당국자는 "2020년 차

다고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차세대 전자

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했다.

69.7%, 정책여론조사의 65.8%가 남색을

세대 전자여권 발급 개시 이후에도 현용 여

선택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권은 유효기간 만료시까지 사용할 수 있도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여권상 주민

여권 디자인은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사 결과 표지 디자인은 온라인 선호도

협업해 지난 15일 공개한 여권 디자인 시안

조사의 68.7%, 정책여론조사의 80.3%가

외교부는 차세대 전자여권의 디자인이

록 해 여권 교체에 따른 낭비요인을 최소화

에 대해 국민 대상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정

변화가 결정된 디자인안을 선택했으며 여

확정됨에 따라 2020년 중 차세대 전자여권

하겠다"며 "여권 소지자가 희망하는 경우

책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반영했다.

권 색상 구분 여부에 대해선 온라인 선호도

이 발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

에는 유효기간 만료 전이라도 차세대 여권

온라인 선호도 조사는 지난 10월15일

조사의 53.5%, 정책여론조사의 56.1%가

갈 계획이다.또한 온라인 여권신청, 우편배

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

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외교부 홈페이지와

현행처럼 여권 종류별로 색상을 구분하는

송 서비스 및 여권 진위확인 등을 도입해 국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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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60호 2018년 12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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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Board Test Score on Aug. & Oct 2018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Name Aarushi Singh Abhi Pandey Abhijat Chauhan Abhinav Solasa Abhinay Orugunta Akshat Kumar Amish Saini Angela Shen Annie Cheng Anupam Mijar Anuya Prabhudesai Aryaj Kumar Aryan Singh Ashna Kumar Ashwin Senthil Claire Zhang Colin Li Daniel Huang Daniel Jin Daniel Li Dhivya Arasappan Ethan Hackett Irene Chang Iris Horng Jack Ding Jennifer Liu Jennifer Ye Jessica Wang Joey Wei Julia Ting Karthik Sundar Katherine Yang Kavish Senthilkumar Kenneth Gong Kenny Wang Kevin Zheng Linxuan Li Lucy An Lucy Chen Luke Liu Manas Narula Mannut Singh Matthew Fan Matthew Park Medhanie Irgau Megan Hua Melissa Xu Michael Bai Miti Patel Nathan Cain Nathan Pan Nathan Xu Neil Patel Nicholas Chan Nicolas Samson Nimai Sanikop Nupur Joshi Panav Sheth Pooja Patel Pradnesh Kolluru Pritha Saha Priyal Garg Rahul Hegde Rahul Khullar Rajat Peddinti Rohan Ondkar Rohan Vora Roshan Patel Sachin Patel Sean O’Reilly Sean Pham Shriya Thangada Siddhant Chavan Sophia Yi Saumya Bhandarkar Srikar Govindarajula Srikrishna Chakravarthi Steven Li Susrut Dube Swara Ramaswamy Takshil Chittuluru Theodore Kim Tianyi Wang Vasuki Kandalai William Liao Yunge Xiao Aarushi Singh Alice Su Amish Saini Andrew Xu Angela Shen Annie Cheng Aryan Singh Debora Goldberg Jasmine Han Katherine Yang Kavish Senthilkumar Lucy An Megan Hua Melissa Xu Miranda Song Pradnesh Kolluru Rhea Khot Rohan Ondkar Shivam Singh Siddhant Chavan Tejas Raman Aarushi Singh Aryan Singh Jessica Wang Jiewei Li Kavish Senthilkumar Melissa Xu Michelle An Pradnesh Kolluru Rhea K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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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Board SAT Score: 1600 on Aug. & Oct. 2018 Aarushi Singh Aryan Singh Kavish Senthilkumar Melissa Xu Pradnesh Kollu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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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Name Abhinay Orugunta Angela Shen Ashwin Senthil Colin Li Rhea Khot Rohan Ondkar Annie Cheng Daniel Li Jasmine Han Jessica Wang Katherine Yang Matthew Fan Michael Bai Pritha Saha Priyal Garg Rajat Peddinti Shivam Singh Siddhant Chavan Theodore Kim Abhinav Solasa Aryaj Kumar Ashna Kumar Claire Zhang Daniel Huang Elena Tsai Emily Liu Jay Mulay Jennifer Liu Lucy An Nathan Cain Swara Ramaswamy Amish Saini Anchita Karwande Emily Yan Jennifer Ye Joey Wei Panav Sheth Russell Kim Tanmay Joshi William Liao Abhi Pandey Daniel Jin Esha Shakthy Irene Chang Jack Ding Jiewei Li Kenneth Yang Luke Liu Michelle An Nathan Xu Om Nerurkar Rahul Khullar Takshil Chittuluru Xiaohan Zeng Andrew Xu Caleb Cho Dhivya Arasappan Ethan Hackett Frederic Chen Julia Ting Karen Li Lucy Chen Matthew Park Miranda Song Rahul Hegde Shriya Thangada Yunge Xiao Akshat Kumar Ananya Vepa Anupam Mijar Ashish Cavale Dylan Pham James Taylor Megan Hua Reya Patel Rohan Vora Suhruth Nelapatla Tej Bellam Tianyi Wang Ananyaa Sundar Ayman Bootwala Claire Cao Kenneth Gong Krista Caasi Linxuan Li Nicholas Chan Nupur Joshi Pooja Patel Sachin Patel Sanjana Chaudhary Sean O’Reilly Shrey Umang Dave Saumya Bhandark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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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호 2018년 12월21일

넷플릭스 사칭 이메일 피싱사기 극성 페이먼트 정보 업데이트한다며 개인정보 도용 노려 수상한 이메일 클릭은 금물… 자녀들도 주의시켜야

가입자수가 1억 명을 넘는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

려는 이메일 피싱 사기가 기승을

제가 발생했으니 페이먼트 정보를

수의 넷플릭스 미가입자들에게도

링크에 로그인하거나 첨부자료를

부리고 있다.

업데이트하라는 내용과 함께 링크

뿌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하지 말고 특히 크레딧카드 번호 등 개인 신용정보를 함부로

스’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이

최근 트위터 상에서 공유되고

를 클릭하면 가입자의 크레딧 카

이처럼 피싱 사기가 의심되는

메일 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넷플릭스 피싱 사기 행각은

드 번호 등을 비롯한 신용 정보를

수상한 이메일을 받을 경우 절대

있어 수사 당국이 한인들을 비롯

여러 개의 버전이 있지만, 대부분

입력하도록 하고 있다.

로 이메일에 나와 있는 링크를 클

특히 넷플릭스는 자녀들도 어카

한 사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은 가입자의 페이먼트 정보 업데

사기 이메일은 이같은 절차를

릭하지 말고 이메일의 신빙성을

운트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나섰다.

이트를 미끼로 신용 정보를 빼돌

따르지 않으면 넷플릭스 서비스

확인해야 한다고 수사 당국과 넷

때문에 청소년들이 이같은 이메일

리려는 수법이다.

사용이 중단될 수 있다며 이용자

플릭스 측은 밝혔다.

피싱 사기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수사 당국에 따르면 최근 연말 을 맞아 넷플릭스를 사칭해 이용

이같은 사기 이메일에는 가입

들을 현혹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넷플릭스 측은 고객들에게 이메

자들의 개인 및 신용 정보를 빼내

자들의 페이먼트 관련 정보에 문

이같은 사기성 이메일은 최근 다

일이나 텍스트 메시지상에 첨부된

입력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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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호 2018년 12월21일

한인 시민권 포기 연 100명 넘어 올해 3분기까지 92명… 인구비율 비해 높아 해외금융계좌 납세법 시행 이후 부쩍 증가 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국 조세당국의 세금 추적을 피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는 한

FATCA에 따르면 미국 은행 뿐

인들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

아니라 외국 금융사들은 고객 중 1

으로 나타났다.연방국세청(IRS)이

만 달러 이상의 계좌를 보유한 미

최근 발표한 2018 회계연도 3분기

국 납세의무자에 대한 관련 금융

까지 시민권 반납 명단 자료를 한

정보를 국세청(IRS)에 보고해야

인 추정 성씨와 이름으로 분류한

한다. 특히 외국에 살고 있다 해도

결과, 이 기간 동안 적어도 90명이

재산신고를 안하면 계좌 잔액의

넘는 한인들이 시민권을 반납한

최대 50%까지 벌금으로 부과될

것으로 추산됐다.

수 있다. 이 법이 시행되면서 은닉

분기별로 보면 ▲1분기 32명 ▲

재산이 적발될 가능성이 커지면

2분기 29명 ▲3분기 31명 등으로

세금부담은 물론 경우에 따라 징

모두 92명으로 전체 미국내 시민

역형까지 처할 수 있는 위험을 피

권 포기자 3,296명 중 2.8%를 차

하기 위해 고액 자산가들이 시민 권을 포기하고 있다는 것이 이민

지하는 수준이다. 이같은 추세라 면 올 회계연도 한인 시민권 반납

내 전체 국적 포기자수는 2017년

2016년 118명 등의 추이를 보이

자수는 12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추

을 정점으로 급등세를 마감하고

고 있다. 이처럼 미국 국적을 포기

IRS 자료에는 이들의 시민권

만약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이

정되고 있다.

감소세로 돌아선 데 비해 한인의

하는 미국인들은 매년 5,000명을

포기 원인이 구체적으로 명시

자 소득의 최대 30%를 벌금으로

경우는 소폭이나마 증가세를 유지

넘는 수준이다. 연방 국세청 통계

돼 있지 않지만 전문가들은 지

물어야 하고 고의적인 탈세로 판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에 따르면 지난 2016 회계연도에

난 2014년 7월부터 본격 시행된

단되면 10만달러 또는 미신고 금

한인 시민권 포기자수는 지난

는 5,411명, 2017 회계연도에는

FATCA(해외금융계좌 납세법)가

액의 50% 중 큰 금액을 벌금으로

2014년 102명, 2015년 111명,

5,133명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시민권 포기자 증가의 주요 요인

지불해야 한다.

미국 인구 가운데 한인 인구 비 율이 1% 미만인 점을 감안하면 한 인들의 국적 포기율은 매우 높은 것이라는 지적이다. 더구나 미국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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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호 2018년 12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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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60호 2018년 12월21일

‘DACA-국경장벽’ 빅딜 가능성은 있다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에 일부 “타협안 찾아야” 제기 민주당 수용땐 극적 타결 까지 타협안이 나오지 않으면 정

운 만큼, 트럼프 대통령에게 줄 것

표”라며 “현 상황에서 포괄이민

의원도 아직 뚜렷한 타협안을 내

부 셧다운이 불가피하다.

은 일부 주더라도 DACA 드리머를

개혁을 요구하는 것은 무지개와

놓지는 않고 있다.

미 일부 언론은 18일 민주당 일

위한 현실적인 타협안을 찾아야

유니콘을 요구하는 것과 같다”고

각과 이민단체들 사이에서 현실적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는

현실적인 타협안을 촉구했다.

하지만, 국경장벽에 반대하고

인 타협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

것이다.

있는 민주당과 이민자 단체들의

리가 제기되고 있다며 극적이 타

미 최대 라티노 단체인 ‘유나

안 단체들은 DACA 구제안 등을

입장이 미묘한 변화가 나타나고

협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을 내놓

이티드 라틴 아메리칸 시티즌 리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국경보안 강

상원 공화당 2인자인 존 코닌 의

있어 막판 극적인 타협안이 도출

았다.

그’(LULAC) 도밍고 가르시아 대

화 예산을 일부 수용할 수밖에 없

원은 DACA 드리머 구제와 국경보

민주당과 트럼프 대통령의 대결 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어 ‘연방 정부 셧다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반면, 공화당은 국경장벽 예산 이 수용되면 DACA 구제안에 대해

LULAC와 같은 일부 이민자보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입 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댈러스 모닝뉴스는 일

표는 “타협이 유일한 해결책”이

다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하는 움

안 예산안을 포함한 타협안 논의

부 이민단체 대표들이 추방유예

라며 “트럼프와 공화당이 DACA

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를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장벽 예산

(DACA) 구제안과 국경장벽 예산

구제에 동의한다면 국경보안 강화

50억달러를 볼모로 ‘셧다운’도

일부를 맞바꾸는 타협안을 모색하

안을 일부 지지할 수도 있다”고

불사하겠다며 민주당을 위협하고

고 있어, 민주당 지도부의 기존 입

말했다.

있으나, 민주당측은 장벽건설 예

장이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

산은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서는 대

상했다.

될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아직 까지 기존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연방 대법원은 내년에 DACA 심리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DACA

차기 하원의장으로 유력한 민주

구제는 시간이 가장 중요한 관건

또, 가르시아 대표는 “불법체

당 낸시 펠로시 의원은 DACA 구

이어서 이민자 단체들의 압력을

류 이민자 모두를 구제해야 한다

제와 국경장벽은 별개의 문제라며

받고 있는 민주당도 마냥 국경장

치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임시 예

DACA 드리머 구제를 위한 영

는 이민자 단체들의 주장을 이해

트럼프 대통령과 공개적으로 설전

벽 예산 반대 입장만을 고수하기

산안 시효가 만료되는 오는 21일

구적인 해결책 마련이 당장 어려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목

을 벌인 바 있고, 민주당 슈머 상원

는 어려운 상황에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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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마약사범 선고 및 징역 완화하는 형사법 개혁안 초당적 승인 결과 처우를 개선하면 주도 따라올 것으로

미국 상원이 연방 법원의 선고양형제 및

기대된다.

연방 형무소의 징역제를 완화하는 형사법

공화당이 모처럼 이 법에 민주당과 손을

개혁안을 초당적인 지지로 통과시켰다. 상원은 18일 밤 87 대 12의 압도적 지지로

잡은 데는 연방 형무소에 제한되기는 하지

'첫걸음 법'이라는 형사 개혁법을 승인했다.

만 수감자를 줄이면 연방 세금을 상당히 절

민주당 전원과 12명을 제외한 공화당 의원

약할 수 있다는 계산이 큰 힘을 발휘했다. 물

대다수가 지지한 이 법안을 하원도 곧 통과

론 범죄자에게 다시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

시킬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선

서 찬성한 의원과 종교적 보수파 공화당 지

거공약으로 약속한 이 형사 개혁안이 송부

지층도 있을 것이나, 앞으로 10년 동안 연방

되는 대로 서명하겠다고 밝혔다.

형무소에 들어갈 세금이 4억1500만 달러 (4700억원) 세이브된다는 사실에 손을 들어

미국은 수감자가 넘쳐나는 '형무소' 나라

준 의원이 적지 않다고 한다.

다. 현재 220만 명이 각종 형무소에서 징역

이날 막판에 사회적 이슈에 매우 보수적

살고 있는데 이는 전 세계 수감자의 25%에

인 공화당 의원들이 아무튼 범죄자의 석방

해당한다. 인구로는 전세계의 5%가 약간 넘 는 나라에서 이처럼 높은 비율의 수감자가

가혹하리 만큼 세자 이전의 민주당의 버락

법안 이름이 시사하듯 양형제에 이어 조기

을 보다 쉽게 하는 이 법안을 무효화하는 수

있게 된 데는 30년 전 마약 범죄가 절정에 달

오바마 대통령이 양형제 완화 개혁안을 내

석방과 자택연금 전환 조건, 재범률 축소를

정안을 세 번이나 냈으나 부결됐다. 뉴욕 타

하면서 범죄 혐의 정황이 조금만 있어도 집

놨으나 공화당의 반대로 무산됐다. 실제 불

위한 사회적응 훈련을 강화하고 그 대상자

임스는 초당적 지지와 함께 이 점을 높이 사

행유예 같은 것 없이 무거운 형을 선고하도

법 약물은 백인들이 주로 사용하는데 형무

를 넓혔다. 착실한 수형자에게는 1년 최고 7

고있다.

록 법으로 정한 까닭이다.

소에 잡혀오는 마약사범들은 흑인이 4분의

일의 복역경감 혜택도 주고 있다.

3이라는 점도 민주당의 개혁 의지를 높였다.

이 법은 연방 의회가 제정한 만큼 연방 법

련해 최소의 의무 형량을 선고하도록 되어

이번 '첫걸음 법'은 마약사법에 관한 판사

원 및 연방 형무소에만 해당된다. 현재 연방

있다. 마약 거래 한 번 하다 붙잡혀도 그대로

의 선고 재량권을 높이고 최소 의무 형량은

형무소에는 19만 명 정도만 복역하고 있고

철창행이기 일쑤였다. 폭력과 무관한 단순

낮췄다. 특히 세 번 걸리면 종신형을 때려야

대다수는 주 교도소에 있다. 그러나 연방 재

마약 사범이 형무소에 넘쳐나고 그 형량도

하는 '삼진법'을 손 봐 25년형으로 완화했다.

판과 형무소가 비폭력 마약사범에 대한 판

연방이든 주든 판사들은 마약 범죄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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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호 2018년 12월21일

교육

SECTION C

제 360호 2018년 12월 21일

‘보류’ 통보 받았다면 정시준비 충실 조기 경험 통해 에세이 등 가다듬고 페이스 유지 얼리 디시전 합격했어도 남은 고교생활은 충실히

주요 사립대학들의 조기전형 발표가 거

에 그쳤다.

의 마무리됐다. 지원자들은 여름방학을 숨 가쁘게 보내며 최선을 다했다. 이제 그 결과

▲조기 전형 결과 발표

가 나오며 수험생들 사이에선 희비가 엇갈린

지원자 입장에서는 속이 타고 답답한 상

우수한 성적과 과외활동을 꾸준히 계속할 것

황인데 이 경우 전문가들은 우선, 그 대학이

이라는 가정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여전히 자신이 가장 원하는 대학인가 하는

같은 맥락으로 남은 학기 때 쉬운 과목들만

것이다. 사실 보류 통보를 받고 난 후에는 감

수강하거나 과외활동을 중단하는 것도 바람

정을 복잡해져서 객관적 결정을 하기가 쉽지

직하지 않다.

다. 하지만 이제 조기전형은 끝났다. 꿈에 그

얼리디시전이나 얼리 액션 등 조기 전형

리던 합격장을 받아든 학생은 학생대로, 아

에 지원한 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결과는 3가

쉽지만 고배를 든 학생은 다가오는 정시전형

지다. 합격(Admit). 불합격(Deny), 보류(De-

이런 점에서 보류 결정을 한 대학이 여전

활동을 게을리 했다가 성적하락 또는 학칙위

을 더 철저히 대비해야 할 때다. 조기전형 지

fer)다. 조지타운 같은 일부 대학은 합격과 보

히 원하는 탑 스쿨인지 아니면 이참에 차선

반 등에 연루된 것을 대학 측이 알게 되면 언

원자들을 위한 중요한 입시전략 팁을 소개한

류 두 가지로만 결과를 통보하며 밴더빗 대

의 대학에 지원하는데 집중하고 전력을 다하

제든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

다.

학은 합격과 불합격으로만 알린다. 궁금한

는 게 나은지에 대해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

점이 있다면 각 대학 입학처 웹사이트나 직

한다.

접 문의를 하는 것도 좋다.

▲더 힘들어지는 조기전형

예를 들어 긴장이 풀리며 학업이나 과외

않을 수 있다.

▲정시 전형 준비는 그대로

다음으로 그 대학이 자신에게 무엇을 원

어떤 조기 전형으로 지원하고 합격했는가

하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일부 대학은 업데

거의 대부분 대학이 아무리 늦어도 1월 초

도 아주 중요하다. 알다시피 얼리디시전에

이트된 성적이나 시험점수 등 특정 정보를

꺄지는 조기 전형 결과를 발표하는 가운데

서 합격했다면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한다. 다

요구하며 또 때에 따라서는 추가로 추천서나

아직까지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인 학생의 경

2019-20학년의 경우 주요 명문대학들

른 대학에 합격에도 갈수가 없다. 얼리 액션

업데이트된 과외활동 등 최신 정보를 제출하

우 지금부터는 정시전형 준비를 차근차근 진

의 조기전형 지원자는 급격하게 증가했다.

에 합격했다면 대입에서 하나의 옵션이 생

라고 하기도 한다.

행하는 편이 낫다. 자칫 손을 놓고 있다가 합

브라운대학의 경우 4,169명이 지원해 무려

긴 셈이다. 최종 결정을 5월초까지만 하면 된

지원자들은 대학의 디렉션에 대해 잘 숙

19%나 치솟았으며 6,000여명이 몰린 예일

다는 점에서 정시전형에 아직 미련이 있다면

지해야 한다. 대학측이 추가 자료를 제출하

대는 조기전형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예일

다른 대학에 도전을 할 수도 있다.

지 말라고 하는데 굳이 보내는 것은 안 된다.

조기전형 지원자들이 정시를 준비할 때

이런 규정 준수도 입학 전형에 영향을 미칠

유리한 점도 젖기 않다. 조기전형 지원을 통

수 있다.

해 에세이가 준비돼 있고, 자신에 대해 다각

조기전형 지원자가 갈수록 늘어나며 합격 의 문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대 측은 “전국 50개 주와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지원자가 몰렸다”고 설명했다.

▲보류 판정을 받았을 때

조기지원이 크게 늘어난 데는 대학들이

를 준비할 시간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적인 생각을 해 본 것은 정시에 지원할 대학

조기 전형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

대학측의 향후 결정이 불확실한 ‘보류’

문이다. 실제 이들 대학 신입생이 25~50%

는 수험생들에게 적지 않은 고민이다. ‘보

는 조기전형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다.

류’된 지원자들의 경우 향후 정시 전형 지

하지만 지원자가 급증하면서 입학허가률

격 통보를 받지 못한다면 정시 전형 지원서

원자들 사이에서 재평가를 받게 된다.

▲동일한 학교생활 리듬

과 전공을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조기전형에 지원서 제출에서 발생한 실수나

남들보다 조금 먼저 합격장을 받았다고 기쁨에 취한 나머지 남은 고교 생활을 나태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하면 정시전형 지원서 를 더욱 알차게 만들 수 있다.

은 이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올 5,335명이

사실 합격여부가 정시전형으로 미뤄진 보

하게 해서는 안 된다. 항상 염두에 둘 점은 합

이런 점에서 조기전형에서 제출했던 에세

조기전형을 통해 지원한 프린스턴대의 경우

류 통보의 경우 합격 가능성은 더 낮아진다

격 통보가 ‘파이널’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를 다시한번 살펴보고 보강하는 것도 좋

743명이 입학허가를 받아 합격률을 13.9%

는 지적도 있다.

대학측은 수험생이 지원서를 제출했을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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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학자금 어드바이스

대학이 C.S.S. Profile을 요구하는 이유 미국에는 자녀가 대학진학 시에 가정

정보조의 큰 혜택을 누리기가 쉽지 않다.

는 질문이 담긴 C.S.S. Profile의 제출을 통

의 재정보조신청서의 제출내용에는 반드

의 재정형편에 따라 대학의 총 학비 전액이

결국, 이러한 추가적인 신청서들을 잘 작

해 가정의 재정상황을 더욱 상세히 파악

시 일관성이 있어야 함은 매우 중요한 사항

나 상당부분을 재정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성해 수반하는 후속 조치사항들을 지연없

하게 되며 질문내용들은 모두 가정분담금

이다. C.S.S. Profile의 제출마감일도 신입

대학들이 거의 2,900여개나 된다. 대학에

이 잘 진행해 나가야 좋은 결과를 바랄 수

(EFC) 계산에 적용된다. C.S.S. Profile을

생과 재학생이 다르며, 조기전형과 일반전

서는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기금 및 대학의

있을 것이다.

요구하는 대학들의 재정보조지원금이 많

형일 경우도 마감일자가 각각 다르므로 반

각종 그랜트와 장학금 등으로 재정보조를

재정보조를 지원하는 모든 대학들의

지만 이에 반해 수입과 자산부분의 포함범

드시 실수가 없도록 진행해야 한다. 따라

지원한다. 따라서, 대학을 잘 선택하면 거

지원금이 포함하는 기금은 연방정부와 주

위를 더욱 확대해 가정분담금이 증가한다

서, 지원할 대학별로 현 가정형편에 따른

의 전액 가까이 재정보조를 받는 경우가 많

정부의 각종 그랜트나 융자금 등이므로

는 사실이다. 그리고, 가장 유의할 사항은

재정보조금을 사전에 계산하는 일은 진학

아 자녀가 보다 나은 대학에서 부담없이 면

기본적으로 사립대학이나 주립대학에서

C.S.S. Profile은 FAFSA와는 달리 한번 제

준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사항이

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재정보조금이

일관적으로 요구하는 기본신청서는 연방

출하면 정정할 수가 없다. 만약, 정정이 반

다.

풍성한 대학들은 대부분 자체적인 기금조

정부의 재정보조신청서인 FAFSA (Free

드시 필요할 경우에 해당 대학에 근거서류

모든 대학들이 자체적인 Net Price

성이 풍부한 사립대학들이다. 워낙, 사립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이

를 제출해 대학에서 직접 업데이트를 해야

Calculator를 웹사이트에 개재를 해야만

대학에는 성공한 많은 졸업생과 사회 각계

다. 그러나, FAFSA에서 묻는 질문내용들

한다. 단지, 제출하는 내용은 대학을 추가

하는 연방법이 2010년 10월 1일부터 규정

에서 조성해 준 장학기금 등이 풍부해 이를

은 사립대학의 관점에서 볼 때에 전체 재정

할 경우에만 추가하는 대학들에 한해 제한

한 이후로 재정보조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

잘 활용하면 대부분의 경우에 사립대학을

보조금 내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적으로 내용정정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움은 되지만 계산과정에서 실질적인 가정

주립대학보다 더욱 저렴이 진학하게 된다.

연방보조금과 주정부보조금 만을 계산하

C.S.S. Profile을 요구하는 대학들은 대

분담금을 크게 증가시키는 요소들을 축소

재정보조 기금들이 풍부한 사립대학들

기 위함이다. 따라서, 사립대학들이 자체

개 IDOC에 가입되어 있어 제출내용을 검

시켜 이를 잘 모르는 많은 학생들이 해당

의 재정보조금의 구성은 자체적인 지원금

적으로 지원하는 수만 달러가 넘는 지원금

증하는 과정으로 IDOC에 직접 증빙서류

대학을 지원하게 만들고 나중에 재정보조

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

의 산정을 하기 위해서는 FAFSA의 제출

를 보내야 하며 IDOC에 가입된 대학들은

금을 크게 삭감할 수 있는 마케팅 방식을

다. 따라서, 이러한 대학들은 재정보조 신

내용이 매우 부족하므로 칼리지보드를 통

직접 대학에 서류를 보내면 안된다. 사립

통해 자칫 내용과 공식을 잘 모를 경우에

청서에 나타난 수입과 자산내용을 더욱 더

해서 C.S.S. Profile을 추가로 제출을 요구

대학들은 때로는 자체적인 재정보조 신청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기본적에 충실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 별도의 재정보조 신

하거나 자체적인 별도의 신청서를 통해 더

서를 구비해 온라인으로 추가 정보의 제출

히 검증된 방법을 통해 대처해 나가야 보다

청서들을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

자세한 내용을 받기 원한다.

을 원하는 경우도 많고 점차 증가하고 있는

나은 재정보조지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

실정이다. FAFSA와 C.S.S. Profile과 대학

다.

서, 이러한 진행방법의 이해가 없으면 재

FAFSA의 질문 수보다 거의 3배가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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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60호 2018년 12월21일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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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Writing (Level 1-2)

Tuesday Common Core Math (Level 1) Math Enrichment (Level 2) Common Core Math (Level 2) Math Enrichment (Level 1) Math Competition

Wednesday Reading Level 3 (Nonfiction Reading) Reading Level 4 (Fiction Reading & Vocab.)

Reading Level 4 (Nonfiction Reading) Reading Level 3 (Fiction Reading & Vocab.)

Essay Writing (Level 3-4)

Middle & High School Program(Grade 6-12) Mon.

Tue.

Wed.

Thu.

5:00– 6:30

Reading & Vocab.5

Writing & Grammar 6

Reading & Vocab.7

Writing & Grammar 8

6, 7 Grade Math

Pre-Algera Skip 반

Algebra I

Algebra 2

6:308:00

Writing & Grammar 5

Reading & Vocab.6

Writing & Grammar 7

Reading & Vocab.8

Pre-Algera Skip 반

Geometry Skip 반

Geometry Skip 반

Pre-Calculus

7:008:30

College Essay Writing

College Essay Writing

College Essay Writing

FAFSA/CSS profile

SAT Math 2 A

SAT History

SAT Biology

SAT Chemistry

8:009:30

SAT Math 2 B

SAT/ACT Reading

SAT/ACT Math

SAT/ACT Writing

Tutoring

Tutoring

Tutoring

Tutoring

(Individual Schedule)

(Individual Schedule)

(Individual Schedule)

(Individual Schedule)

Thursday

Common Core Math (Level 3) Math Enrichment (Level 4) Common Core Math (Level 4)

* Reading과 Writing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됩니다.

< Saturday >

Math Enrichment (Level 3) Sat. Math Competition

* 각 과목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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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30

11:30- 12

12:30 – 2

2-3:30

Reading 6

Pre-Algebra

Writing & Grammar 6

Power Vocab. & Quiz

Algebra I

Writing & Grammar 7

Reading 7

Power Vocab. & Quiz

Writing & Grammar 8

Reading 8

Geometry

Power Vocab. & Quiz

Writing & Grammar 9

Reading 9

Algebra II or Pre-Calculus

Power Vocab. & Quiz

SAT/ACT Reading I

SAT/ACT Writing II

SAT/ACT Math III

*SAT/ACT (9-4pm)

SAT/ACT Math III

SAT/ACT Reading I

SAT/ACT Writing II

*SAT/ACT (9-4pm)

SAT/ACT Writing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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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hough college admissions are getting more competitive, I can honestly say that my time at AP Academy has helped me become a stronger applicant. (치 열한 입시경쟁속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

Charlie Zhang (Harvard University, Class of 2017) One of the greatest assets that the AP Academy provides for its students is one that is unique to its resources... (대성학원만의 독특한 학생지도방식)

Priya Kikani (MIT, Class of 2018) …While I was a little nervous on test day, my overall mood was one of confidence because I knew that I had prepared so well in AP Academy. (고득점을 위한 완벽한 준비)

Madison Harden (Columbia University, Class of 2020) AP Academy not only proved to have advantageous techniques but also provided instructors who made me feel comfortable and more confident with each class. (특별한 교사진과 수업)

William Chen (University of Pennsylvania, Class of 2018) My experience in the AP Academy was inspiring and satisfactory. The teachers and staff were all kind and tried their best to make the day enjoyable and educational…. (감동과 만족을 주는 친절한 선생님과 직원)

Alonso Trejo-Mora (Duke University, Class of 2019) Spurred by the dedication and enthusiasm of teachers, it felt easy to reciprocate the effort on tests and enjoy studying for the next one. I am sincerely thankful to the AP Academy. (헌신적인 선생님을 통한 동기부여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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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4

●

교육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하버드대 조기전형 아시안 합격률 26% 하버드대학은 2019학년도 가을

격통지 이메일이 발송됐으며 정시

학기 조기전형 합격률이 7년래 최

전형 지원자들은 내년 3월에 결과

저치를 기록했으며 아시안 합격률

를 통보받게 된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하버드대

은 소폭 증가했다. 하버드대학에 따르면 이번 조기

학의 이번 발표자료가 최근 진행되

전형의 아시안 지원자 합격률은

고 있는 아시안 입학 차별 소송에

26%로 나타났다. 지난해 조기 전

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전

형 합격률 24%, 2년 전 22%와 비

망했다. 하버드대는 아시안 학생의

교하면 매년 2% 포인트씩 상승한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인 ‘공정한

셈이다. 이번 조기 전형에 지원자

입학을 위한 학생들(SFFA)’에 의

는 총 6,958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해 아시안 입학 차별 관련 소송을

935명이 입학 허가를 받아 13.4%

당한 상태이다. SFFA는 하버드대

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는 하버

가 흑인, 히스패닉, 백인 지원자에

드대가 7년 전 조기 전형제도를 재

게 유리하도록 위해 ‘홀리스틱 리 뷰(Holistic Review)’를 도입해 아

도입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아시안 외 이번 조기 전형 합격률

지난해의 14%보다 낮아졌고, 히

에서 소폭 상승했다. 해외 지원자

을 인종별로 보면 흑인은 12%로

스패닉은 10.1%로 지난해의 9.9%

합격률은 11%로 전년도의 8%보

시아계 지원자의 입학을 제한하고

다 늘어났다. 조기 전형 지원자는 지난 13일 합

있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대학이 보는 과외활동의 요소

대학입학 사정의 중요 요소는 GPA, Class

는것은 눈길을 끌지 못한다. 관심을 가진 것

활용하려 하는 학생을 원한다. 남이 보지 못

동을 가장 좋게 보나요?” 등이 있다. 어떠한

Rank, 표준시험 점수, 과외 활동, 지원서 에

에 대한 열성, 열정, 꾸준함, 노력, 부단한 시

하는 기회를 자신만의 주도적 사고와 행동

활동도 쓸데 없는 것은 절대 없으며 어떤 것

세이, 추천서라는 것쯤은 이미 다 알고 있

도. 대학은 이러한 것들을 보고자 한다. ▲창

을 통하여 실천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태도

도 좋은 활동이 된다.

을 것이다. 그중에서 수치로 나타나는 GPA,

의력- 예술적 독창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

는 화려한 재능이나 창조적인 아이디어에

단 지원자의 전체 큰 그림으로 그려내고자

Class Rank, 표준시험 점수는 지원자가 아카

다. 막힌 사고에서 벗어나 다른 시각에서 보

숨길을 불어넣는 열쇠이기 때문이다. ▲리

하는 프로파일에 맞아 들어갈 때의 일이다.

데믹 면에서 어떤 면모를 보이고 있는지를

고자 하는 시도, 새로운 관점 등을 말한다. 예

더십- 타이틀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지

그렇다면 프로파일이란 어떤 것이고 어떻게

알아보기에 어려울 것이 없다. 문제는 그 외

술적 표현은 물론 이지만 창의력이란 기술

도자적 생각, 관점, 기술을 의미하며 프로젝

그려져야 할까? 그 답은 학생 스스로에게 하

부분이다. 특히 과외 활동 부분은 학생은 물

혁신, 문제 해결, 어떤 분야에서라도 다양한

트를 계획 하고 감독 하는 능력, 실질적인 칭

는 “나는 왜 이 전공을 고려하는가? 혹은 왜

론 일반적인 학부모들에게는 너무도 어려운

상황에 나타 낼 수 있는 자질이기도 하다. ▲

찬과 비판을 제공 하는 역량, 다른 사람들에

선택 하는가?”

부분이다. 어떤 공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분

비판적 사고- 정보를 흡수하고 정리 하는

게 영감을 불어 넣고 목표를 달성 하는 데 도

그리고 “나는 왜 대학에 가려고 하는가?”

명치 않은 추측들이 난무하기 때문이다. 그

것 뿐 만 아니라, 관점, 맥락 및 학업적, 지적

움이 되는 능력이 포함된다. 모든 작업을 직

에서부터 시작되고 그 답변들을 기반으로 프

러나 지원서에서 눈에 뜨이는 것이 가능하게

작업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능

접 수행 하는 것이 지도력을 의미 하지 않으

로파일의 정립이 가능해 진다.

해주는 요소들은 분명히 있다.

력은 대학 생활에 있어 무척 중요하다. 섬세

며 효과적으로 작업을 위임 하고 다른 사람

즉, 프로파일은 지원자 개인의 ‘Theme -

하고 확신있는 방식으로 학술 자료를 조사

의 유능한 재능을 파악 하고 활용하는 것도

주제’이고 입학 사정 요소에서 보여지는 성

하고 파고 들어갈 능력이 있다는 것을 입증

핵심 기술이다.

적, 에세이, 과외 활동 등의 면면마다 서로의

과외 활동을 통하여 드러나야 할 자질이란 무엇이 있을까? ▲열정과 헌신-산만하게 여러 활동을 하

하는 것은 스스로의 학문적인 기술, 성숙도

과외 활동 관련 하여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연관성과 연속성을 가지고 있어야 전체적인

및 잠재력을 증명하게 된다. ▲주도력- 대

중에 “이 활동이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되나

큰 그림이 드러나며, 지원자로서 눈에 띄는

학은 기회를 활용할 줄 아는, 아니면 최소한

요?” 혹은 “ XX 대학에서는 어떤 과외 활

지원서가 만들어 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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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호 2018년 12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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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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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호 2018년 제360호•2018년 12월 12월 21일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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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중도에 학교 그만뒀다면 검정고시 GED 응시 거의 대부분 대학서 동등하게 인정 받아, 대입전형 불이익 없지만 뚜렷한 스펙없어 커뮤니티칼리지 통해 편입하는 경우도

가피한 사정으로 고등학교를 마치지 못한

GED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16세 이상이어

격이 부여된다. 앞서 언급했듯 대부분 대학

사람들이 고교 졸업 자격을 취득하는 방

야 하며 고교에 재학 중이면 안 되고 고교

이 GED를 인정하고 일반 고교졸업자와 동

법이 있다. 바로 미국판 검정고시 제도인

를 중퇴한 이후의 기간 등 기본 자격 요건이

등하게 입학 전형을 하고 있다. GED를 인정

GED(General Education Development) 시

충족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일부 주에서는

하지 않은 대학으로는 페어필드대학, 사우

험이다. GED시험에 통과하면 거의 대부분

GED 시험에 응시하려면 학교를 그만둔지가

스대학-스와니캠퍼스(Sewanee-Univer-

하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이 GED를 응시하

의 직장이나 대입 전형에서도 동일한 자격

최소 2달이 넘어야 한다.

sity of the South) 보우딘 대학 등 극소수에

고 합격하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인지에 대해

을 부여받는다. GED시험의 자격 요건과 시

GED 시험은 어학을 통한 추론(Reason-

불과하다.

고민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고교 졸업장

험내용, 주의 사항 등을 알아본다.

ing Through Language Arts), 수학적 추론

GED를 인정한다고 하지만 대학들이 입학전

이 없는 것과 비교하면 좋은 생각이다. 하지

(Mathematical Reasoning) 사회학(Social

형에서 SAT나 ACT 시험점수, 우수한 내신

만 일부 전문가들은 아직 어린 나이에 조건

Studies), 과학(Science) 등 고교 과정의 핵

성적 등 다방면에 걸친 스펙을 요구한다는

이 허락한다면 고등학교로 다시 돌아가 학

심과목을 반영한 4개 과목(독서 및 쓰기는

점에서 대입 과정이 만만치 않다는 점도 간

업을 마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고 조언한

GED (General Education Developmek-

별도 시험으로 5개 과목 영역이 있었지만

과하면 안 된다. 현실적으로 일찍 학교를 그

다. 잘 보이지는 않겠지만 일부 고용주와 대

fnent) 시험은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부여

2014년부터 변경).으로 구성된다.

만 둔 경우라면 대입전형에서 내세울 스펙

학 사이에서는 일반 고교졸업장과 동등하게

하는 시험으로 일반 고등학교 12학년생의

각 과목별 점수는 100~200점으로 시험에

은 부족할 것이다.

바라보는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60% 수준의 지식과 기술 습득 여부를 평가

통과하기 위해서는 과목별로 150점 이상으

이런 이유 때문에 GED 시험을 통과한 많은

GED와 거의 유사한 것으로 HSED(High

한다. GED 시험은 지난 1942년 실시된 이래

로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는 커트라인일 뿐

학생들이 커뮤니티칼리지나 기술학교 등에

School Equivalency Diploma) 응시를 고려

현재까지 1,700만여명이 이 시험을 통해 고

실제 대학에 입학해 수업을 받을 정도라면

진학한 후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하기도 한

할 수도 있다. GED와 마찬가지로 고등학

교 졸업 자격을 부여받았다.

170점 이상은 받아야 한다. . GED 시험 대비

다. 또 GED 시험 자체가 심층적 과제와 장기

교 졸업장을 필요로 하는 취업에서 HSED

당연히 GED시험을 통과하면 고교 졸업장

를 위한 준비 프로그램이나 시험 장소 등 자

프로젝트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에 합격한 것은 동일한 자격을 부여받는다.

을 가진 사람과 거의 동등한 자격을 부여받

세한 정보를 안내해준다. 또 GED 웹사이트

이 시험 통과 자체만으로 성공적인 대학생

게다가 일부 기업 및 대학, 군입대 등의 경우

게 된다.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미국 대학의

에 계정을 열어 모의고사나 다른 자료 등을

활을 위한 학습능력이 준비됐다고 할 수도

HSED을 GED보다 더 선호하기도 한다. 이

98% 이상이 입학전형에서 GED 통과자를

구할 수도 있다. GED 주관사에 따르면 대

없다는 지적도 있다.

유는 GED에 비해 더 많은 시험을 치르기 때

동등하게 평가하며 취업 역시 마찬가지로

부분의 경우 GED 시험에 합격한 후 3개월내

만약 고등학교 시절에 과제를 수행하는 데

문이다.

고용주의 96%도 고졸 학력이 필요한 직종

증명서나 디플로마를 받을 수 있다.

어려움이 있었다면 대학에 들어가기 전에

시험은 언어 예술 읽기(Language

이를 어떻게 고쳐나가고 개선할 것인지에

Arts-Reading), 언어 예술-쓰기(Language

대해서도 생각해보아야 한다.

Arts-Writing), 수학, 과학, 사회학 등 5개 과

물론 학비 관련 재정지원의 경우 일반 고등

목으로 구성되며 각 과목별 65분~2시간이

학교 졸업생들과 같은 조건에서 받을 수 있

배정된다.

▲GED 시험 내용

이나 직책에 GED 합격자를 채용한다. 물론 GED 증명은 군 입대시에도 통용된다.

▲GED 대학 입학과 장단점 GED 시험을 통과한 경우 대학에 입학할 자

▲GED 시험 응시

다.

▲HSED 응시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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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호 2018년 12월21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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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핵심과목’ 학점·이수기간 제대로 됐나 확인 AP 욕심만 앞서 저조땐 수강 과목 재조정 필요 행동기록과 교사 코멘트 통해 학교 생활 파악도 학의 요건 충족 여부가 모두 성적 표를 통해 판단되기 때문이다.

Kia December 대입전형의 중요한 기준인 도전적 AP나 어너클래스와 필수 과목 수 강 여부 등도 모두 나타난다. 예를 들어 생물학을 전공할 학생이라면 대학측은 성적표에서 원하는 과학 과목들을 제대로 수강했는지를 파 악하게 될 것이다. 자녀의 성적표에서 반드시 체크할 사항도 잊어서는 안된다. ▷수강 과목 등에서 고교 졸업 요건을 제 대로 충족하고 있는지 ▷자녀가 관 심 있어 하는 대학들의 입학 요건 자녀의 성적표를 받아드는 계절이

등 중요한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

성적표에는 학점 외에도 많은 정보

에 부합하는지 ▷대학에서 공부할

적표에서 단지 학점에만 관심을 가

다. 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가 포함되어 있다. 우선 수강 과목

계획인 과목을 수강해보가나 수강

지고 자녕의 학교 생활을 평가한

성적표를 제대로 보는 법에 대해

이 나열되는데 여기에는 재수강 혹

할 계획이 있는지 여부다.

고스란히 반영하는 바로미터다. 특

다. 하지만 성적표 안에는 그 보다

설명한다.

은 수강 취소 등의 정보도 담겨 있

성적표로 볼 때 졸업 요건에 모자

히 고교생 자녀의 성적표는 대입과

훨씬 많은 자녀의 현재 학교생활과

다. 그렇다면 성적표는 왜 중요할

라거나 의문이 생긴다면 학교 카운

직결된다는 점에서 더 할 나위없

다가올 대입전형에 대한 준비상태

까. 고등학교 졸업 자격과 대학 입

슬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다. 성적표는 한 학기 자녀의 성적 과 출석사항, 행동 등 학교 생활을

이 중요하다. 많은 학부모들이 성

▲성적표 왜 중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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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60호 2018년 12월21일

Kia December

▲ 학점 각 고등학교는 학점(GPA)을 산정하는데 있

●

C 11

와 관계없이 대학 전공 등 진로를 일방적으

먹거나 제출하지 않아 낭패를 보기도 한다.

로 결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모가 틈틈 히 점검하며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도 좋은

▲수강과목

거 기준이 차이가 난다. 4.0 만점으로 하는 곳

▲ 행동기록과 교사 코멘트

방법이다.

이 있는가 하면 4.3, 4.5, 5.0,등 다양하다. 일

도전적 과목들도 얼마나 제대로 수강했는

반적으로는 4.0으로 하는 곳이 가장 많다.

지도 살펴봐야 한다. 대입 전형에서 사정관

부모들이 자녀가 학교에서 어떻게 행동하는

대부분 학교는 자녀의 성적과 홈웍을 살펴볼

학점의 경우 핵심과목을 눈여겨 봐야 한다.

들이 가장 주의 깊게 보는 것은 어려운 과

지를 다 알 수는 없다. 그런 점에서 부모들이

수 있는 웹사이트를 부모에게 제공한다. 부

고등학교에서는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다

목을 얼마나 도전적으로 잘 이수해 왔는가

주목해야 할 또 하나는 행동기록이다. 여기

모가 정기적으로 이 웹사이트를 살펴보는 관

양한 과목을 이수하는데 중요한 것은 영어,

(Rigor of Secondary School Record)이기 때

에는 결석, 지각 일수 등과 징계 조치(정학이

심이 필요하다.

수학, 과학, 사회과학 등 핵심과목의 성적이

문이다.

나 디텐션) 정보가 포함된다. 특히 부모도 모

우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GPA에서는 부

수강한 AP 과목의 숫자에만 급급할 필요는

르는 결석이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짚고 넘

수적 과목들까지 계산을 하지만 대학 입학사

없다. 예를 들어 AP 과목이 16개 개설된 학

어가야 한다. 물론 윽박지르거나 일방적으

정관들은 주요 핵심과목으로 재평가하기도

교에서 4개를 들은 힉생보다는 4개 과목만

로 야단치기 보다는 자녀와의 허심탄회한 대

AP 등 어려운 과목에 도전하는 것은 좋지만

한다. 부수적 과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핵

있는 학교에서 4개를 들어 모두 5점을 받은

화를 통해 해결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

자신의 학업수준도 고려해야 한다. 너무 높

심과목에서 점수가 낮다면 속빈 강정이 되는

학생을 더 높이 평가할 것이다.

같은 맥락으로 교사의 자녀 평가도 중요하

은 수준의 과목을 들었다가 오히려 성적만

이유다. 예를 들어 대부분 명문대들은 이들

전문가들은 “도전적인 AP/IB 과목 개설은

다. 일단 부모보다 교사는 보다 객관적으로

떨어뜨리는 결과를 불러올 수도 있기 때문이

핵심과목을 몇 년간 이수했는가에 대한 기준

각 고등학교마다 모두 다르고 학교 사정에

아이를 바라본다는 점에서 신뢰할 만한 판단

다. 실제 고학년의 경우 학기 초 AP과목 등

을 갖고 있다. 아이비리그의 경우 학교마다

맞춰 커리큘럼이 짜여 있기 때문에 학교마다

이라고 봐야 한다. 교사의 커멘트를 통해 알

을 너무 많이 수강했다가 취소하거나 변경하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개 영어는 4년, 수학은

해당 과목이 모두 다르다는 점을 입학사정관

게 된 문제는 원인부터 찾고 해결해 나가로

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자신의 실력을 정확

3~4년 이수를 권고한다.

들도 감안하고 있다”며 “얼마나 많은 도전

도록 한다.

하게 측정해보고 과목을 선택하고 필요한 경

고학년 자녀라면 성적의 트렌드도 감안해야

적 과목을 이수했느냐 보다는 학교의 커리큘

한다. 물론 가장 바람직한 것은 9학년부터 고

럼을 얼마나 최대한 활용했는지에 포커스를

학년까지 계속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겠지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

우 카운슬러의 도음을 받는 것도 좋다.

▲ 성적 관리 성적은 학업의 기본이다. 성적을 잘 관리하

만 차선책으로 저학년때 약간 저조한 성적을 받았더라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뚜럿한 향상

▲수준에 맞는 클래스

필라 한인신문 최대발행부수

는 가장 쉽고 간단한 요령은 홈웍과 프로젝

▲자녀의 특성과 강점파악

트를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다. 여기에 수업

을 보인다면 긍정적이다. 계속 높은 GPA를 받은 것보다는 못하지만 대학입학 사정관들

성적표를 통해 자녀가 어떤 과목과 분야에

중간에 실시하는 퀴즈,나 중간 및 기말고사

이 평가하는 부분이다. 또 각 대학들의 입학

강점이 있고 관심이 많은지도 대략 파악할

에서 높은 성적을 낸다면 좋은 GPA를 받을

허가를 받은 학생들의 평균 GPA와 자녀의

수 있다. 수학이나 과학 등 이과 분야의 성적

수 있다. 일부 학생의 경우 학업수준이 높지

GPA를 비교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이 저조하고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은데 이

만 덤벙거리고 주의력이 산만해 홈웍을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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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12

●

교육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가족과 함께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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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종교 &

SECTION D

제 360호 2018년 12월 21일

종교기사 제휴

인터넷복음방송 필라good뉴스

코리아위크 종교섹션은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org, 대표 김종환 목사)과 전략 적인 제휴를 맺고 지역 교계 소식은 물론 목회자와 평신도의 칼럼 등 다양한 소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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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월드미션 월례회 및 송년 모임 월드미션필라지회(회장:전영

피아기독교방송사장),설교에 이

현목사)에서는 지난12월16일(주

대우목사(필라한빛성결교회/월

일)오후 6시 필라한빛성결교회(담

드미션필라지회운영이사/제주해

임:이대우목사/1407 Huntingdon

녀선교회 미주본부회장)는 여호

Pike, Huntingdon Valley PA

수아14:6-15절의 말씀으로“충

19006)본당에서 제1부 경건회,제

성된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2부 친목회로 필라월드미션 12월

라는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였다

례회 및친목회를김영천목사(필라

축도에 전영현목사(서광장로교회

한마음교회/월드미션필라지회총

원로목사/월드미션필라지회장) 제2부 친교 및 척사대회는 필라

무/필라델피아한인목사회장)사

한빛성결교회 여선교회에서 준비

회로 개최하였다. 제1부 예배인도에 김영천목사,

한 푸짐한 저녁만찬과 월드미션필

반주에 전혜영사모, 대표기도에

라지회가 준비한 푸짐한 상품을

박등배목사(필라서머나교회/월

척사대회를 통하여 참석한 회원들

드미션필라지회운영이사/필라델

에게 시상을 하였다.

요크요양원 초청 필라교계 단체장 간담회

천목사(필라한마음교회),필라장로회장이

커뮤니티 요양원의 운영과 프로그램을 소

사)님께 감사장을 수여하였다,또한 요크요

광호장로(CLC교회),필라델피아지역 원로

개하였다.또한 이지역의 한인동포 모든분

양원 한인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위하여

Philadelphia PA 19126)에서는 지난12월

목사회장 신청기목사(샬롬은목교회) 및 임

들에게 가능한 많은 혜택과 도움을 드리겠

자문위원을 교계지도자로 위촉하여 년4회

14일(금)오전11시 필라델피아지역 교계단

원을 초청하여 한국문화 프로그램 디렉터

다고하였다. 이어서 그동안 요크요양원 한

모임을 갖고 한인동포에게 더 가까이 접할

체 필라델피아지역한인교회협의회장김성

이자은 시회로 요크요양원한인커뮤니티원

인커뮤니티에 말씀과통역으로 봉사해온 김

수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철목사(예승장로교회),필라목사회장김영

장:신사아코왈스키의 인사말과함께 한인

성은목사(필라델피아한인연합교회은퇴목

요크요양원한인커뮤니티(원장:신사아 코왈스키/7101 Old York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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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

D2

●

종교 &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필라목사회 귀니드양로원 성탄 축하예배 고 말씀을 선포하였다.

필라목사회(회장:김영천목사/ 필라한마음교회)에서는지난 12

이어서 성찬식 집례에 임준한목

월18일(화) 오후1시30분 렌스데

사(코램데오교회),축도에 이재철

일에 위치한 귀니드 양로원을 방

목사(필라밀알선교단장/목사회

문하여 한인어른신들을 모시고

직전회장),

2018년도 성탄 축하예배와 축복

광고에 필라목사회 주관으로

기도와 겨울철에 필요한 내의를

신년 영적기도회를 2019년1월 8

정성껏 준비하여 전달하였다.

일(화) 오전 10시 30분 새한장로

성탄축하예배인도에 한상경목

교회(고택원목사시무)에서“신년

사(목사회총무/필라유학생교회),

대 영적부흥” 이라는 주제로 필라

대표기도에 강영호목사(목사회서

델피아한인교회협의회, 필라장로

기/언약장로교회),말씀선포에 필

회, 남부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라목사회장 김영천목사는마태복

필라한인원로목사회, 필라목사회

음1:18-25절의말씀으로 “이름을

가 연합으로 필라델피아의 영적부

예수라 하라” 는 제목으로 예수님

흥과 미국과 대한민국과 세계의

을 믿어야하는 이유 3가지가 첫째

하나님나라확장과 복음화를 위하

구원을 주시기때문, 둘째 죽음과

여 교계단체가 함께 모여 기도하

심핀이 있기때문, 셋째 영원한 천

기로 하였다. 문의및상담: 215-917-3315

국 영생을 얻기위하여 믿어야한다

목양교회 한미연합특별 수요예배 19일 “평화와 치유위한 특별예배” 열어 목양교회(담임:조은재목

교회담임 주은재목사가 하였다,

사/1400 N. Hills Ave, Willow

특별기도로 애통하는 이들을 위한

Grove,

기도, 상심한 이들을 위한기도, 고

PA19090)에서는 지난 12월19

통당한 이들을 위한 기도, 감사와

일(수) 오후8시 본예배당에서 함

축복의 기도등 한미연합으로 기도

께 사역하고있는 미국개혁교단

의 제목을 놓고 함께 기도의 시간

(Reformed Church in America) 미

을 가졌다.오는12월23일(주일)오

국교회와 함께 한미연합 특별 수

전11시45분 예배는 성탄주일 온

요예배로 드려졌다

가족예배로드린다고 하였다,

“평화와 치유를 위한”특별예

예배안내:주일오전11시45분,

배로 미국교회담임 Bill Borror 목

수요예배:오후8시,금요기도회오

사와 한국교회담임 주은재목사

후8시(매월 마지막),새벽기도회:

인도로 설교에 미국교회담임 Bill

오전6시(토), 상담및문의:267-

Borror 목사의 설교로 통역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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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 W Cheltenham Ave, La Mott, PA 19027 교회 610-352-8780 Cell 484-477-8453 chisoo8453@gmail.com

11047 Bustleton Ave, Philadelphia, PA 19116 교회 215-552-9563 Cell 215-771-2224 krpastor@hotmail.com

750 W Skippack Pike, Blue Bell, PA 19422 교회 215-500-2838 Cell 215-500-2838 Yeseungkim@yahoo.com

80 Cedar Grove Rd, Conshohocken, PA 19428 교회 610-397-0297 Cell 267-474-0905 pjcree@hotmail.com

담임목사 김치수 주일예배 오후 2시

담임목사 장덕상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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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이정철

주일예배 11시 30분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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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인터넷복음방송 헌신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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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제 346회 화요기도회 - 김곤목사 초청

백형무목사 초청 “사랑과 행복”

2,한반도와미국의지도자들이하나

김동헌목사와 김세훈목사 (필라

님을 경외하며나라를이끌어나갈수

순복음선교교회)와김주유집사(필

있도록 정상인목사(성언장로 교회/

라델피아제일장로교회)건겅회복

본방송위원)가,

을 위하여,방송국 사무실 수리가

3,한국과미국이 경제적 어려움이 없

경제적 어려움 없이 진행될수있도

이 선교사 파송에 적극적으로 후원에

록, 인터넷복음방송주관 새벽기도

앞장 설수있도록김정은목사(예루살

회(월-금/오전6시)활성화를 위

램교회선교목사/본방송위원)가

하여 기도하다

4,김만우(중동선교),최영호(일본선

김정은목사(예루살램교회선교

교),계덕호(한국,낙도선교),박상용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

목사/방송위원)가 방송선교사역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

통성기도인도에 김치수목사(예루살

(캄보디아)선교사 사역과 건강과재

org)/이사장:유기호장로 대표: 김

에 기도후원과물질후원을 위하여

org)/이사장:유기호장로 대표: 김

램교회/본방송위원),*김동헌목사와

정후원 을 위하여 조인순사모

종환목사)에서는 지난 12월16일

기드온300용사가입(년100불) 에

종환목사)에서는 지난 12월18일

김세훈목사(필라순복음선교교회)

5,대필라델피아인근지역의 복음화

(주일)오후3시 헌신예배에 백형무

동참할수있도록,조인순사모가 김

(화)오후7시30분 제346회 화요기

와김주유목사(필라델피아제일장로

를위하여 필라델피아,델라웨어,남

목사를 초청하여 ” “이 사랑과 행복

만우목사(중동),최영호(일본),계

도회 김곤목사(예수사랑교회)초청

교회)의 건강 완쾌를 위하여

부뉴저지,교협,필라목사회,필라원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였

덕호(한국낙도),박상용(캄보디아)

“새언약과 예수그리스도”이라는 제

*재정적 후원(년100불)으로 기드온

로목사회, 필라장로회가 합심하여

다,

복음전파에 전력할수있도록 김치수

선교사의 사역과건강과 재정후

목 으로 말씀을선포하다

300용사에 참여할수있도록,

예배인도에 김치수목사(예루살

원을 위하여,김치수목사가 필라

예배 인도 정상인목사(성언장로교

*방송국사무실수리가 경제적어려

목사가

램교회/본방송위원),반주 이선숙

good뉴스와 코리아윅크 종교섹션

회/본방송위원), 반주 이선숙사모

움없이진행될수있도록

방송사역 동역자와 재정후원 참여를

사모(글로벌장로교회/본방송예

을 통하여 한인동포에게복음이전

(글로벌장로교회/본방송예배위원),

*필라good뉴스와 코리윅크 종교섹

위하여 김곤목사 기도하고 축도하므

배위원) 대표기도에 김종환목사

파될수있도록기도하였다 축도에

경배찬양인도 박승국목사(본방송위

션 을 통하여복음이전파될수있도록

로 모두마쳤다

(본방송대표/필라델피아한인연

백형무목사

원) 대표기도 김수학목사,말씀증거

통성기도하다

제347회(12월25일)화요기도회는

다음주일(12월23일)헌신예배

에 김곤목사는 예레미야31:31-33

1, 한국과 북한이 오직 예수그리스도

성탄감사절로 설교는김성철목사(예

로마서 8:31-39 절의 말씀으로 ” 는 성탄축하예배로 설교 윤철환

절의 말씀으로”새언약과 예수그리

의복음으로하나가되어통일이 이루

승장로교회/필라델피아한인교회협

사랑과 행복 “이라는제목으로 말

목사(빌립선교회장/본방송고문)

스도”이라는제목으로말씀을 선포하

워질수있도록 김수학목사(대구 서

의회장) 예정이다

씀을 증거하였다

께서 할예정이다.

였다

현교회 원로목사)가,

문의및상담:215-307-7068

합교회)는 설교에 백형무목사는

합심기도인도에 김치수목사 는

문의:215-307-7068

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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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신청기 목사와 함께 하는

살롬 은목교회

성/경/퀴/즈

살롬한인은목교회 215-917-7194 성경신학연구원 www.bibletheologicalinstitute.com

198회 엘리사 - 기적적 능력으로 조국을 지킨 선지자

Shalom Senior Church 롬은목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교회로써 은퇴하신 목사님과 홀사모님들을 중심으로, 뜻이있는 평신도님이 함께 모이고 있는 필라델피아 인근 지역에서 유일한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살

은퇴하신 목회자님이 연합하여 말씀과 기도로 이 지역 후배목회님에게 아름다운 목회의 모범을 보여주며, 지역복음화를 위 하여 함께 기도와 복음전파와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공동체입니다.

1. 인적 사항

4. 구속사적 지위

①엘리사는 ‘하나님은 구원이시다’의 뜻이다. ②북 왕

① 갑절의 영감을 받아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뜻

국 이스라엘의 선지자이다(왕하2:15). ③엘리야의

을 이룬 북 왕국 이스라엘의 선지자로서, 뛰어난 영

제자이다(왕상19:19,20). ④머리가 벗어졌다(왕하

력으로 아람으로부터 북이스라엘을 보호하였다(왕

2:23). ⑤요단 골짜기 계곡 아벨므홀라 성(城) 출신

하 6:10-12,18). ② 수많은 이적들을 행사함(왕하

이다(왕상2:23).

2:14-6:23). 이는 예수의 권능을 예표함.

2. 시대적 배경

5. 주요 업적

북 왕국 이스라엘의 선지자로서 여호람 왕의 통치시기

①국가적 위기 때마다 뛰어난 영력을 다해 이방의 침입

에 활약하기 시작하여 예후, 여호아하스, 요아스 왕 즉

을 저지하며 나라를 지겼다(왕하3:16-19). ② 한 과

위 초까지인 B.C.852년경부터 B.C.798년경까지 활

부의 그릇에 기름을 채우고, 수넴 여인의 죽은 아들을

동했다. 엘리사 활동 당시 북 왕국 이스라엘은 정치적으

소생시키고 나아만 장군을 구원케 하는 등 갖가지 이적

로 아합의 죽음과 함께 점차 쇠퇴의 길을 걷고 있었다.

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었다(왕하2:14-6:23).

그리고 속국들의 배반과 함께 당시 북방 지역에서 크게

③ 하나님으로부터 갑절의 능력을 받아 위대한 선지자

세력을 확장해 오던 아람의 잦은 침입으로 곤욕을 치루

로서의 임무를 수행하였다(왕하 4:38-44).

던 때였다. 그리고 종교적으로도 바알 종교의 영향이 한

뜻이있는 모든 한인 동포여러분을 환영하 며 초대합니다. 감사합니다.

풀 꺾이긴 하였으나 우상 숭배가 여전하게 행해져 극도

6. 평가 및 교훈

로 타락하였다. 이러한 때에 엘리사의 사역은 북 이스라

① 엘리사는 엘리야로부터 부름을 받자 지체치 않

엘 백성들의 타락에도 불구하고 여호와께로 회개하고

고 열정적으로 그를 따랐다(왕상 19:20,21;왕하

돌아올 것을 기다리시며 계속해서 북 이스라엘을 보호

2:1-11). 이는 예수께서 열 두 제자를 부르실 때 그

하시는 하나님의 무조건적 은총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들이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좇은 사실과도 같다.

1)아벨므홀라에서 밭을 갈던 농부(왕상 19:16,19).

② 갑절의 영감을 받은 엘리사는 선지자로서의 사명

2)엘리야의 제자가 됨(왕상 19:20,21). 3) 엘리야의

에 충실함으로써 사람과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다(왕

후계자가 됨(왕하 2:2-11). 4)엘리야의 승천을 목격

하 2:14,15;4:9;6:17). 그러므로 우리 역시 온전

(왕하 2:11-13) 5)첫 이적을 행함(왕하 2:14). 6)한

한 순종과 담대함으로 하나님을 섬겨 사람과 하나님

가난한 과부의 기름을 채움(왕하 4:1-7). 7)수넴 여

께 인정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③ 여러 가지 권능

인의 죽은 아들을 살림(왕하 4:17-37). 8)떡 20개로

을 나타낸 엘리사는 이스라엘과 적대 관계에 있는 아

100명을 먹임(왕하 4:42-44). 9)문둥병자 나아만 치

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의 문둥병을 고쳐주었다(왕

유(왕하 5:1-19). 10)예후에게 기름부음(왕하 9:1).

하 5:1-14). 이는 원수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명령 (마 6:44)을 몸소 실천해 보인 것이다. ④ 엘리사는 국

3. 성품

가적 위기 때에 자신의 영력을 다하여 조국 이스라엘

① 엘리야를 만난 후 농부의 신분을 과감히 떨쳐버리

을 보호하였고 힘써 하나님께 기도하였다(왕하 6:8-

고 엘리야를 따를 만큼 결단력이 있는 자였다(왕상

23). 당신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가?

19:19-21). ② 엘리야를 끝까지 따르며 은혜 받을 기 회를 놓치지 않을 만큼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자였다

8. 핵심 성구

(왕하2:4-9). ③ 엘리야의 승천 때에 갑절의 영감을

“엘리사가 가로되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

구하여 얻을 만큼 지혜롭고 충성된 자였다(왕하 2:9).

를 구하나이다”(왕하 2:9).

④ 선지자로서의 사역뿐만 아니라 선지학교를 통해 후 진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인 것을 볼 때 성실하고 맡은

성경 퀴즈 문제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였다(왕하 4:38-44). ⑤ 수넴

샬롬은목교회 주일예배:오후2시 원로목사: 신청기(Rev.Abraham C Shin)

1)엘리사의 본업은 무엇이었나?(왕상 19:16,19).

를 살아나게 한 것을 볼 때 실천적인 사랑을 소유한 자

2)엘리사는 무엇을 목격하였나?(왕하 2:11-13).

였다(왕하4:32-35). ⑥ 사마리아 성이 아람 군대에

3)엘리사의 기적은 무엇을 채웠나?(왕하 4:1-7).

게 포위되었을 때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4)엘라사의 기적은 누구를 살렸나?(왕하 4:17-37).

을 왕과 백성에게 선포할 만큼 담대한 신앙의 소유자

5)엘리사의 기적은 떡 20개로 몇 명을 먹였나?(왕하 4:42-44).

(왕하 6:24-33;7:1).

6)엘리사의 기적은 누구를 치유했나?(왕하 5:1-19).

퀴즈 정답 보낼 주소

615 Cowpath Rd. Lansdale, PA 19446 E-mail: shalomkpc@hotmail.com

문의 및 상담:

여인의 아들이 죽었을 때 자기의 몸을 맞대어 그 아이

1012 W. Cheltenham Ave, Philadelphia, PA 19126 굿뉴스 인터넷 복음방송 성경 퀴즈 담당자 앞 (215)307-7068 E-Mail:goodnewsusa.org@gmail.com

215-917-7194

Eden 필라 에덴 장로교회 Philadelphia Presbyterian Church

델라웨어 카운티, 브루몰에 위치한 에덴 장로교회는 칼빈(Calvin) 개혁주의 신학 사상을 바탕으로 말씀에 은혜가, 기도에 응답이, 찬양에 기쁨이 있는 교회로 심령이 회복되고 새 힘을 얻어 주님이 주신 복을 누리고 행복한 삶을 소망하는 신앙의 공동체입니다. 하나님께 기쁨으로 예배하고 주님의 복을 누릴 분들을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에덴 장로교회 105 N. Sproul Rd

N. Sproul Rd West Chester Pike

필라 에덴 장로교회 담임목사

김도환(Rev. Dou H Kim)

주일예배: 오전 9시 Children's Sunday School Join Marple Presbyterian Church

267-210-6594

105 N. Sproul Rd., Broomall, PA 19008

edenchurch64@gmail.com

Marple Rd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마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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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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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

천조웅목사의 성령칼럼 - 성탄메시지

2018년 성탄 절기에 성탄절만 되면 기쁨이 온 세상에 차고도 넘친다.

Rejoice 메아리가 하늘에 울려 퍼지고 동네마다 집집마다 장식된 휘황찬란한 전깃불은 마치 기쁨의 환상곡을 연주하는 교향곡 같다. 모두 함께 성탄의 기쁨을 맘껏 표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 기쁨의 유래라도 있는 것일까? 그렇다. 그것은 인류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인간의 영’문제에 기인한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지으실 때, 인간에게 영을 부어 넣어 주셨다.(창2:7) 그러나 얼마 못 가서 그 인간의 영은 존재 가치가 없어져 버리고 말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배반하고 지은 아담의 죄 때문이었다. 이로 인해, 인간은 하나님과의 영적 교통이 철저하게 단절되었고 그 시로 전 인류는 죄인으로 전락되고 말았다. 그러나 그런 일이 있은 지 수 천 년이 지난 어느 날,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아들을 이 땅에 보내 주셨다. 그리고 그의 십자가 고난을 통하여, 죽어 있었던 전 인류의 영은 다시금 산 영이 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전15:45) 하나님과의 새로운 영적 관계가 복원된 것이다. 이것이 성탄절의 기쁨의 유래이다. 성탄절의 기쁨은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이 한가지 이유에 기인한다. 이와 같이, 성탄으로 말미암아 모든 인류가 죄에서 해방 받고 구원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으니 이것이, 바로 인류 최대의 축복이요, 기쁨이 된 것이다. 하지만 성탄으로 말미암아 이와는 정 반대의 사건이 벌어진 바가 있다. 기쁨대신 공포에 눌리고 두려워 떠는 거대한 영적 대 이변 현상이 터졌으니, 곧 마귀, 사단을 향한 삼엄하고 웅장한 하늘의 비상 계엄령이 선포된 것이다. 창세이래, 공중 권세 잡은 자로써 천하에 군림해 오던 마귀 사탄은, 성탄으로 말미암아 즉각 무장 해제를 받게 되었다. 급기야 그들은 예수 이름의 권세 앞에 무력한 존재가 되어 버렸다. 그러기에, 성탄절은 귀여운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뻐만 하는 그런 소극적 의미를 초월하여

우리 주님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친히 성령 충만을 받으셨습니다. (요1:32) 주님의 제자들도 성령 충만으로 시작해서 순교하는 날까지 성령으로 충만했습니다. 그들은“성령을 받으라”명하신 주님의 명을 죽기까지 순종했습니다. (요20:22) 그래서 초대 교회가 태동되고 조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성령이 인도하시고 성령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성령으로 하는 것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사도행전의 원형을 닮아가는 교회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성령 사역에 총력 하는 교회입니다.

모든 민족과 민족이 하늘을 우러러 찬양해야 할 날인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사람으로 출발하신 날로서 성령으로 잉태되어 나타나신 날이다.(마1:18)

이 시대 바로 그런 교회

성령께서 하나님의 독생자를 이 세상에 나타내 보이신 것이다. 그러므로, 이 날은 내 평생 참 경배자가 되리라 결심하는 날이어야 한다. 성탄지절에,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충만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한다.

-할렐루야!-

휄로쉽교회 천

조

웅 목사

8707 West Cheltenham Avenue Wyndmoor, PA 19038

215-869-2473 267-242-1643

천조웅 목사 휄로쉽교회 215-869-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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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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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호 2018년 제360호•2018년 12월 12월 21일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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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초겨울 성탄절 기원 초겨울 서쪽 하늘 향한 창가 십자가 앞에서 촛불 하나 켜 놓고 긴긴 겨울밤 깊어지도록 기도하는 소녀 시름에 차 울부짖는 가슴 위로 은총의 함박눈 살포시 내리어 하얗게 위로 받게 하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흑암에 앉은 백성 뭇 심령들 목말라 애타하는 죄에서 자유해방 가져다 줄 평화의 종소리 산과 들 집집마다 마음 조리고 있는 외로운 영혼들 쓰다듬어 주시는 탄일종이 땡땡땡 은은하게 울리네 온 누리 울려 퍼지고 있는 예수 탄생 이야기 은혜와 진리 충만한 메아리 큰 기쁨의 참 좋은 소식 인해 구원의 기쁨 사죄의 확신 새 마음 믿음 소망 사랑 착함 의로움 진실함 빛의 열매 잃어버린 긴 세월 속 가난해진 그들 품 안에 성령의 열매 한 아름 가득가득 넘치게 한껏 계속 채워 주소서 주님

(2018/12/25, 우초)

오봉환목사의 기독교이야기

도성 인신

사람들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

직까지 사람이 되지 못하고 얼마든지 사람

고 상투 틀고 살았던 때를 잊으셨나 봅니

며 기다립니다. 이왕이면 화이트 크리스

이 될수 있는 원숭이로 살고 있는 걸까요?

다. 스마트 폰을 들고 다니다보니 천년 전

마스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그럼 가르쳐 주면 되겠네요....‘넌 얼마든

에도 컴퓨터가 있었던 것처럼 착각들을 하

날 눈이 내리면 왜 좋죠? 그래야 분위기가

지 사람이 될수 있다’ 고... 챨스 다윈을 믿

시나 봅니다.

산다는것입니다. 분위기 살려서 뭐하려고

으라고... 진화론을 믿으라고..... 그런데

‘그래도 지구는 돈다’ 라고 외쳤던 1600

요? 뭘하긴요. 밤새도록 부어라 마셔라 취

사람들은 왜 동물원에 가서 조상뻘 되는 원

년 전만해도 하늘만 돈다고 생각했고 지구

하고 먹고 놀려고 그러는 거죠. 성탄절이

숭이를 보고 놀리며 약을 올리는 겁니까?

가 네모나거나 평평하게 생겼다고 믿었대

겨울이 아니라 한여름 이었으면 어쩔뻔 했

정중히 인사를 하지는 못할망정.... 학교에

는거 아닙니까. 지동설을 외쳤던 갈릴레

을까요? 그러면 싼타는 반바지에 나시티

서 배운게 챨스 다윈의 진화론 인데 말입니

오 갈릴레이는 미친사람 취급을 받았습니

를 입고 루돌프는 무엇을 끌고 다녀야 하는

다.

다. 우리 조상님들은 일식이 일어나고 월

걸까요?

빅뱅이론은 어떻습니까? 자기자신의

식이 일어 나는 것을 하늘이 노해서 그런

이렇듯 성탄절의 내용이 바뀐 지금 성도

힘으론 단 한발자국도 움직일수 없는 사람

것이라고 그랬다는거 아닙니까. 무슨 하

들에게 있어서 성탄절이 주는 의미는 과연

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우주의 역사

늘이 노해서 일식이 생기고 월식이 생깁니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께

지작점에 대폭발이 일어났고 그때의 팽창

까... 웃을수도 없는 블랙 코미디같은 일들

서 동정녀에게서 태어나셨다는 것을 정말

에너지로 지금의 우주질서와 태양계가 생

이 불과 수백년전에는 두려움의 대상 이었

사실로 믿고 있습니까? 처녀가 잉태하여

겨났다는 이 얼토당토 말도되지 않는 이론

습니다.

아기를 낳았단 말입니다. 옛 속담에‘아니

을 머리 싸매가며 학문으로 배우고 있는 이

그런데 성경에 지구가 둥글게 생겼고 지

땐 굴뚝에 연기나랴’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가막힌 현실에서 차라리 동정녀가 잉태

구가 돈다는 말씀이 지금으로부터 4천년

원인 없는 결과는 있을수 없다는 뜻이겠지

하여 아기를 낳았다고 하는 이 이야기가 더

전 씌여진 욥기서에 기록이 되어 있다는 것

요. 아궁이에 불을 지폈으니까 굴뚝에서

신빙성이 있어 보이지 않습니까? 대폭발

을 아십니까?. 이것도 지어낸 이야기라고

당연히 연기가 피어 오른다는 얘깁니다.

이 있을려면 우주를 만들만한 초거대 행성

우기실 건가요? 저는 진화론이나 빅뱅이

그런데 동정녀, 즉 처녀가 잉태하여 아

이 있었어야 한다는 말인데 그행성은 도대

론이나 끊임없는 신화등의 허구를 신뢰하

기를 낳았다는 것입니다. 그 아기가 예수

체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초거대 행성으

느니 차라리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빌어 성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럴수

로 진화될수 있었던 것일까요? 대폭발로

령으로 잉태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들

있죠. 지금이야 인공수정으로 얼마든지

조각난 초거대 행성의 잔해들이 지금의 은

의 구원자 되신 구주 이시라는 것을 믿는

남편이 없이 처녀라 할지라도 아기를 잉태

하계가 되었고 태양계가 되었다는데 그러

것이 더 설득력이 있고 훨씬 더 고상해 보

할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지금으로부터

면 도대체 그행성은 얼마만해야 하는 겁니

입니다.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천년 전이란 말입니다. 가능하냐 불가능

까? 이게 믿어진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께서 육신을 입고 이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냐를 따지기 전에 말이 않됩니다. 그런

이걸 과학이라고 한다구요? 원래 과학

데 우리 기독교에서만 이런 말도 않되는 것

이라는 것은 검증이 가능해야 하는게 아니

사람은 하고 싶은 일이 있는가 하면 하

을 사실이라고, 진짜라고 침 튀겨가며 믿

었나요? 어떻게 검증할건가요? 그러면 우

고 싶어도 할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

는다 말하는 걸까요? 그럴리가요. 세상은

리민족이 믿는 한민족 시조는 곰이 쑥과 마

은 자기 죄로 죽었다 다시 살아나는 일입니

무생물이 유생물이 되고 아메바가 되어 세

늘을 먹고 사람이 되었다고 하는 이솝이야

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 했습니다. 그러므

포분열의 과정을 거쳐서 물고기가 되고 땅

기에나 나올법한 이야기를 한민족이 시작

로 인간으로 태어난 모든 자는 마땅히 죄의

위를 걷고 싶어 했던 물고기가 육지로 올라

된 것으로 믿는것이죠. 곰이 사람이 되려

삯으로 죽어야만 합니다. 죽음을 통과할수

와 꼬리는 다리가 되고 지느러미는 팔이 되

면 도대체 몇천년을 쑥과 마늘을 먹어야 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사람은 반

었고 아가미는 허파가 되어서 유인원이 되

는 걸까요? 아니 10억년을 쑥과 마늘을 먹

드시 죽습니다.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이

고 원숭이가 변하여 오스트랄로 피테쿠스

으면 사람이 될랑가요? 하기야 고작 6~7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

오봉환 목사

가 되었다는 이 말도 되지 않는 가설을 믿

천년된 우주의 나이를 몇억년 되었다고 근

께서 도성인신 하신 것입니다. 그날이 성

필라델피아 열방교회 담임 한국성서대학교 졸업 동대 M.Div 267-664-2163

는다고 그러는 겁니다. 그러면 동물원에

거도 없이 주장하는 얘기를 마치 이해하고

탄절입니다. 성육신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있는 원숭이는 왜 조금씩 진화되어 사람이

인정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 이는데 말입

영접하시는 계기가 되는 성탄절이 되시기

되지 않고 있는 걸까요? 사람이 되고싶어

니다. 고작 100여년을 사는 인간들이 말이

를 소망합니다.

하는 간절함과 수양과 정성이 부족해서 아

죠. 불과 200여년전에 짚신신고 호롱불 켜

왜 오셨냐구요?

Merry Christmas.

종교 &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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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교회

블루벨한인장로교회

새한장로교회

벅스카운티장로교회

3260 Morris Rd, Lansdale, PA 19446 교회 610-222-0691 Cell 267-471-7777 hankschoi@gmail.com

775 W Skippack Pike, Blue Bell, PA 19422 교회 215-628-3333 Cell 908-755-8836

6 Summit Valley Ln, Oreland, PA 19075 교회 215-402-9922 Cell 215-668-3599 taekwonkoh@hotmail.com

1550 Woodbourne Rd, Levittown, PA 19057 교회 215-945-1512 Cell 267-307-6226 paulwkim@mybcpc.org

담임목사 최해근

담임목사 조정칠

담임목사 고택원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1부: 오전 8시 30분 2부: 오전 11시 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김풍운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➊ 오전 8시30분 ➋ 10시 ➌ 11시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화-토)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앰블러장로교회

영생장로교회

예루살렘교회

예수원교회

112 N Spring Garden St, Ambler, PA 19002 교회 215-654-7370 Cell 267-269-5838 sscho153@hotmail.com

706 Witmer Rd, Horsham, PA 19044 교회 215-542-0288 Cell 267-605-6171 yspcusa@hanmail.net

1925 W Cheltenham Ave, La Mott, PA 19027 교회 610-352-8780 Cell 484-477-8453 chisoo8453@gmail.com

220 Upland Ave, Horsham, PA 19044 교회 484-200-7930 Cell 484-686-1232 :jesuwom@hotmail.com

담임목사 조성수

담임목사 백운영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10분 2부: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5시 30분

주일예배 1부: 7시 30분, 2부: 9시 30분, 3부: 12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담임목사 김치수

담임목사 윤성종

주일예배 오후 2시

주일예배 오후 1시 (마지막주일 오전 11시) 새벽기도 오전 5시 45분 (화/수/목), 오전 6시(토)

예승장로교회

제자교회

구세군필라한인교회

양의문교회

750 W Skippack Pike, Blue Bell, PA 19422 교회 215-500-2838 Cell 215-500-2838 Yeseungkim@yahoo.com

80 Cedar Grove Rd, Conshohocken, PA 19428 교회 610-397-0297 Cell 267-474-0905 pjcree@hotmail.com

5830 Rising Sun Ave, Philadelphia, PA 19120 교회 215-742-8992 Cell 215-694-5007 dsp505@yahoo.co.kr

1301 Maryland Ave, Havertown, PA 19083 교회 610-449-7799 Cell 610-864-9500 Scyoon1138@hanmail.net

담임목사 김성철

담임목사 이정철

담임목사 박도성

주일예배 11시 30분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금요예배 오후 8시

금요예배 오후 8시

담임목사 윤상철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5시 30분(월-토)

새벽예배 오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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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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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한마음교회

휄로쉽교회

성도교회

벧엘장로교회

4 Elm Dr, Lansdale, PA 19446 교회 215-368-9066 Cell 215-917-3315 youngcheonkim@hotmail.com

8707 W Cheltenham Ave, Wyndmoor, PA 19038

교회 215-869-2473 Cell 215-869-2473 jk1643@hotmail.com

879 W Street Rd, Warminster, PA 18974 교회 215-674-1133 Cell 267-467-5965 joshij3927@gmail.com

6866 N 7th St, Philadelphia, PA 19126 교회 215-549-1489 Cell 215-572-0438 jaedoann@yahoo.com

담임목사 김영천

담임목사 천조웅

담임목사 정인원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오후 1시 30분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금요예배 오후 8시

목요찬양예배 오후 8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5시 30분

담임목사 안재도 주일예배 1부: 오전 11시 2부: 오후 2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매일)

새벽예배 오전 6시

갈보리교회

둥지교회

내백성장로교회

낙원장로교회

145 Green St, Lansdale, PA 19446 교회 215-659-3885 Cell 267-496-8401 ych5219@aol.com

1001 70th Ave, Philadelphia, PA 19126 교회 215-927-1947 Cell 267-241-0969

2907 Jolly Rd, Plymouth Meeting, PA 19462 교회 215-852-1723 Cell 610-357-4700 hope2c@hotmail.com

3364 Susquehanna Rd, Dresher, PA 19025 교회 215-646-3887 Cell 267-918-3191 hyungkwancho@yahoo.com

담임목사 홍용천

담임목사 김정도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시

새벽예배 오전 6시

주사랑성결교회

사랑나눔교회

80 Lower Silver Lake Rd, Newtown, PA 18940 교회 623-670-4653 Cell 623-670-4653 cchoi123@gmil.com

담임목사 유영일

90 E Mt Pleasant Ave, Ambler, PA 19002 교회 267-474-0740 sncc719@gmail.com

담임목사 이병은

담임목사 최형관

주일예배 1부: 오전 8시 30분 2부: 오후 12시 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주일예배 오전 10시 45분 수요치유예배 오후 8시 10분 금요기도회 오후 8시 30분 새벽기도회 오전 6시(화-토)

세선교회

브니엘장로교회

1181 Lakeside Ave, Philadelphia, PA 19126 교회 215-548-3373 Cell 817-715-4003

301 Woodlawn Ave, Willow Grove, PA 19090 교회 215-659-4177 Cell 215-407-3898 Josh4him@hotmail.com

담임목사 선석우

담임목사 문성민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주일예배 오후 2시

주일예배 오전 11시

목요기도회 오후 7시 30분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8시

수요예배 오후 8시

담임목사 정희권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금요기도회 매월 첫째주 새벽기도회 오전 6시(월-토)

새벽기도회 오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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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한반도 가장 큰 위기였다” 밥 우드워드 책 <공포>에서 밝힌 김정은과 트럼프의 대립 과정 책 제 목 으 로 사 용 된‘ 공 포

의 보좌진들은‘한국이 제공하는

(Fear)’ 는 트럼프가 대통령 후보

특별접근 프로그램’ 을 언급하며

시절, 책의 저자 우드워드 등과 인

트럼프를 말린다. 특별접근 프로

터뷰를 하면서 언급한 말이다.“진

그램이라는 건 과연 뭘까. 책에서

정한 힘은-이 단어를 쓰고 싶지

는 이 프로그램이 뭔지에 대해서

않지만-공포에서 나온다.”백악

자세히 언급되지 않는다.

관 입성 후 좌충우돌 트럼프의 모

사드와 같이 들여온 X밴드레이

습을 묘사하면서 우드워드가 다시

더만 언급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이 명제를 인용한 것은 김정은과

보인다. 밥 우드워드는 그‘특별접

트럼프의 대립을 묘사한 대목에서

근 프로그램’ 을 통해 북한에서 발

다.

사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알래스

핵단추의 크기를 두고 논란이

카에서 15분 만에 캐치하는 것이

벌어진 것은 올해 초였다. 김정은

아니라 7초 만에 파악할 수 있다는

을 언급한다. 아마도 애설 의 신년사에서 책상 위의 핵단추 ‘내용’ 를 언급한 것과 관련, 트럼프는“내

론처럼 광범위하게 북의 군사·민

것이 훨썬 더 크고 강력하며 잘 작

간 통신도청기지와 프로그램을 지

동된다” 고 트위터에 쓴다. 밥 우드

칭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워드가 전한 백악관의 속사정에

트럼프는 자신이 하겠다는 계

따르면 이 시점을 전후로 한 때가

획을 밝히고도 종종 까먹곤 했는

가장 큰 위기였다. 통상 주한미군

데, 주변 측근들은 그의 책상에서

가족 철수는 마지막 단계에 쓸 카

관련 문서를 치워 숨기는 방식으

드였는데, 트럼프는 실제 이행 여

로 이 좌충우돌의 지도자를 제어

부와 상관없이 그런 내용의 트위

해 왔지만 그것은 종종 실패했다.

터 글을 올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

통제 불능에다 즉흥적인 트럼프의

가 펜타곤 지도부의 만류로 보류

국정운영 실상은 저자가 책 제목

했다.

으로‘공포’ 를 사용한 다른 이유 로 보인다. 책의 서문에서 밥 우드

트럼프의 좌충우돌, 보좌진의 제지

워드는 도널드 트럼프는 이 책을 위한 인터뷰를 거절했다고 밝혔 다.

트럼프의 좌충우돌에 대해 주변 참모진의 제지로 위기상황을 벗어

Mednick, Mezyk, & Kredo, P.C.

나는 장면은 여러 군데에서 묘사 된다. 한국과 관련된 대목도 꽤 된 다. 한국에서 사드 배치 반대 여론 을 대변하는 사람들이‘사드 체계 사흘 뒤 김정은은 개인 성명에

며 나온 것이다. 어록은 밥 우드워

가 북한과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

지은, 최고의 별명 같아.”미국 대

서“겁먹은 개가 더 시끄럽게 짖는

드 <워싱턴포스트> 부편집인의

고 믿었고, 미국과 일본에만 득이

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독백이다.

다” 며 트럼프를 향해‘불장난을

책 <공포>에 실렸다. 워터게이트

된다고 주장하는 것’ 과 관련해 트

로켓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즐기는 불망나니’ ,‘미국의 늙다

특종기자로 유명한 밥 우드워드는

럼프는“젠장! 그걸 갖고 나와버

을 지칭한 말이다. 트럼프는 지난

리 미치광이’ 라고 지칭했다. 트럼

관련 당사자들과‘딥 백그라운드

려!” 라고 발언한다.(602쪽) 트럼

해 9월 19일 첫 유엔총회 연설에서

프는 9월 23일 트위터에서 종전의

인터뷰’ (정보 제공자를 밝히지 않

프는“35억 달러의 주한미군 주둔

미국이 스스로 방어해야만 한다면

로켓맨 표현에‘꼬마’ 라는 말을

는 방식의 인터뷰)를 통해 이 책을

비용과 2만8000여명의 병력이 왜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밖에 없

덧붙였다. 트럼프의 위의 독백은

썼다. 책은 한국에서는 리디북스

한국에 주둔하는지도 이해하지 못

다” 고 발언한다. 그리고 공개설전

김정은과의 말싸움과 관련해 백악

를 통해 번역되어 12월 14일 출간

하겠다” 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철

이 이어졌다.

관 선임비서관 롭 포터와 대화하

됐다.

수를 주장한다. 그때마다 트럼프

“꼬마 로켓맨. 그건 내가 가장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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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강회계사의 부 자 들 의 비 밀 노 트

재투자의 Power 다.

청년이 나이 든 갑부에게 어떻게 부자 가 됐는지 물었습니다. 노인이 말했습니

만약 이런 유산이 없는 경우 현실적으

마법처럼 불어나는 효과를 말하고, 72법

다. "때는 1932년, 대공황이 한창일 때였

로 노력을 통해 이룰 수 있는 중요한 방법

칙은 이렇게 복리로 원금이 두배로 불어

지. 내겐 5센트짜리 동전 하나밖에 남아있

은 두번째 방법, 재투자입니다.

나는데 걸리는 시간을 설명해줍니다.

질 않았어. 그래서 나는 그걸로 사과를 샀

재투자의 가능성과 한계

네. 그리고 하루 종일 사과를 닦아서 하루

노인에게 5센트는 종잣돈이었고, 다음

가 되는데 12년 (72÷6)이 걸린다는 것입

가 끝날 무렵에는 그 사과를 10센트에 팔

날 수익금 10센트로 사과 2개를 산것이 재

니다. 아마도 뮤추얼펀드나 저축성 생명

수 있었어. 다음날엔 10센트로 두 개의 사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노인의 전

보험을 구입하실 때 아래와 같은 설명을

과를 사서 하루 종일 닦고는 20센트에 팔

략이 현실적으로도 가능한 것이었다면,

많이 들으셨을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주

았어. 한 달이 지나니 1달러37센트가 모

그 결과는 엄청날 수 있었습니다. 이론적

식 평균수익률이 10%에 달하기 때문에

이더군." 청년이 감격하며 물었습니다. "

으로는 2의 제곱승으로 매일 성장하게 되

장기투자를 할 경우 7년정도면 원금이 두

그렇게 해서 이렇게 큰 부자가 되셨군요?"

기 때문에 한달만에 5센트는 5천만불이

배가 될 수도 있다... 이론적으로 틀린말은

노인이 대답했습니다. "아니지! 그러다가

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하지만 절

아니지만,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장인이 돌아가시면서 우리에게 200만달

대로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왜 그

그 이유는 그 상품 구입과 관련된 수많

러를 물려줬어."

럴까요? 첫째, 이 계산은 모든 사과가 그날

은 비용들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기 때문

다 팔린다는 가정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

입니다. 투자를 할 때에는 상품의 Fee, 커

로는 늘어나는 판매량을 모두 감당할 수

미션, 그리고 가장 큰 비용중 하나인 세금

있다는 가정에 문제가 있습니다. 계산대

에 대해 철저히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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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효과는 이자가 이자를 벌어 원금이

가령 연 수익률이 6%라면, 원금이 두배

위의 짧은 유머는 부자가 되는 두가지

로라면 한달 후 하루 판매량이 1억개에 달

만약 6% 예상수익률 중 비용이 2%라면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세번째 가장 치명

원금이 두배가 되기까지 무려 6년이 더 필

은 노인이 부자가 된 진짜 이유, 유산입니

적인 이유는, 이 계산에는 어떤 비용(세금,

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 물려받은 재산을 보존하는 것 역시 절

물가, 인건비, 물류비 등)도 고려되지 않았

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분명히 유산은 자

다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투자가 동반되어야 하겠지만, 그 성공여부는 1%

손들에게 중요한 종잣돈이 되어 계속 부

를 관리하는 자세와 방법에 따라 결정될

복리효과와 고려사항

자로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해 줍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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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컨비니언 스토어, 좋은 지역, 메니지먼트 스 타일, 주1만3천, 좋은 마크업, 맥주 라이센스 넣은 아 이디어 39만 ·최고급 맥주 델리, 최고의 지역, 주3만3천, 짧은 시간, 건물포함269만 ·5가 건물, 현 테넌트 11년, 한달1650불 렌트 수 입, 원래16만, 지금13만9천 ·Breakfast, 주6천, 바쁜 지역, 매상증가 가능, 건 물 포함 39만 ·맥주 도매상, 연3백만, 번화한 지역, 가격 99만

1. 필라, 주 1만3천, 2층 살 수 있음, 건물포함 69만 2. 필라, 주2만3천, 4 APT렌트 인컴, 건물포함229만 3. 몽코카운티, 주 1만7천, 82만, 건물구매 가능 4. 델라웨어 카운티, 주 3만6천, 169만, 건물구 입 가능 5. 주1만2천, 건물포함 59만 6. 필라다운타운, 주1만3천, 가격 49만 7. 필라 주 2만2천, 65만, 좋은 지역 8. North East 필라, 주 1만 4천, 주차장, 59만 9. 주1만 3천, 대학교 부근, 39만 10. 주 1만3천, 37만 11. 2 건물, 필라, 건물포함 49만 12. 템플대학 부근, 2층건물, 건물포함 39만9천 13. 연10만 수입, 메니지먼트, 좋은 지역29만 14. 코인 라운드리와 비어델리 같이 있음, 연29만 수 입, 셀러융자가능, 80만

투자용이나 새 비지니스 오픈할 좋은 가격 의 상업용 건물 매매 A. 2153 Ridge Ave., Phila. 12만9천 B. 5229 N. 5th St., Phila, 13만 9천 C. 6840-44 Market St., Upper Darby 95만 D. 2100 S 6th St., Phila 27만5천 E. 43xx Frankford Ave., Phila, 투자용 59만 F. 5902-08 Germantown Ave., Phila 55만 G. 1111 Cotta Ave., Phila 23만 9천 H. 5707 North 5th St., Phila 27만 I. 123 West Tabor Rd., Phila 16만 J. 2959 Kensington Ave., Phila 19만 K. 115 Bunt Mill Rd., NJ 20만 9천 L. 1649-51 Hunting Park, Phila 45만 M. 5254 Pulaski Ave., Phila 9만 9천 N. 612-120 Ave. of State, Chester 39만 O. 3528 1/2 Germantown Ave., Phila 15만 P. 2528 Lehigh Ave., Phila 13만 Q. 3152-54 Willits Rd., Phila 65만 R. 5271 Howland Ave., Phila 29만5천 S. 1400 Stenton Ave., Phila 26만 9천

새 가게 오픈할 렌트 스페이스 A. 5734 Old 2nd St., Phila, 3000SF, 렌트3500 B. 2528 Lehigh Ave., Phila, 렌트 1300 C. 1282 Welch Rd., North Wales 월 7500 D. 116 Fairfield Ave., Upper Darby 월 2천 E. 612-12 Ave of State, Chester, 26000 SF, 월 5천 F. 6000 Market St., Phila 월 2800 G. 4726 Spruce St., Phila 월 1200 H. 7038 Garrett Rd., Upper Darby 월 2800 I. 4240 N. Broad St., Phila 월 2천 J. 3528 ½ Germantown Ave., Phila, 월렌트 1300 K. 5902 Germantown Ave., Phila, 2000 SF L. 2153 Ridge Ave., Phila 월 900

문닫은 식당 자리 렌트 A. 5522 Germantown Ave., Phila 월 200 B. 6840 Market St., Upper Darby 월 3900

Car Wash , 카와쉬 1. 연 80만, 2에이커 땅, 새 기계, 뉴 빌딩, 몽코카운 티, 건물포함369만 2. 연130만 매상, 뉴저지 최고의 지역, 연80만 수입, 건물포함529만 3. 몽코카운티, 주인 사정상 건물포함 129만 4. 델라웨어 카운티, 연40만, 오일체인지, 55만 5. 연90만 매상, 오일체인지, 번화가, 연35만 수입, 79만 6. 몽코카운티, 좋은 지역, 건물포함99만 7. 연50만, 건물포함109만

Breakfast 1. 주 8천, 번화한 지역, 가격32만 2. 주 5500, 6일 오픈, 건물포함 39만 3. 2층 렌트 아파트, 가게 건물포함, 25만9천 4. 주 1만 3천, 쇼핑센터에 있음, 가격59만 5. Breakfast 가게, 건물포함 12만9천

맥주 도매상

카워쉬

연 100만 , 번화한 지역, 연 26만 수입, 발 전 가능 , 10년 리스, 69만 4. 연400만 매상, 큰 주차장, 연80만 순수입, 건물포함 500만

Nail Salon, 네일살론 1. 주 7천5백, 최고의 지역, 낮은 렌트, 가격29만 2. 주4천 5백, 몽코카운티, 좋은 시설, 15만 3. 주8천, 다운타운, 메니지먼트, 32만 4. 주2천5백, 다운타운, 1200 sf, 낮은 렌트, 전망있음, 12만 5. 주3천5백, 1500 sf, 급매, 5만 6. 오픈할 자리, 2100 sf, 렌트 2000 7. 6일 오픈, 연36만 4천 매상, 쇼핑센터, 연15만 수 입, 19만9천

Grocery, 그로서리 1. 아파트 4개에서 렌트 수입, 1층 그로서리, 건물포함 26만 2. 주7천, 2건물, 2아파트, 비어, 건물포함49만 3. 주 1만 6천, 8000 sf, 장래성 있음, 건물 스탁 포 함 99만 4. 주 5천, Lotto, Kitchen, 5만9천, 건물구입가능 5. 주 1만7천5백, 몽코카운티, 주차장, beer, 82만, 건물구입가능 6. 주 1만3천, kitchen, 현주인 20년, 스탁포함 22만

Dinner, 다이너

1. 문닫은 가게, 40년 이상된 가게, 1만3천, 건물 구 입 가능 2. 주 3천, 뉴저지, 11만 3. 주4천3백, 다운타운 부근, 낮은 렌트, 21만 4. 세탁소이나 Drop Store할 수 있음, 건물포함 23만 5. 각가 다른 지역에 위치한 드랍 3개 25만불

1. 주2만3천, 델라웨어카운티, 큰 주차장, 39만 2. 주4만, 건물포함 290만 3. 주6천, 짧은 영업시간, 주차장, 건물포함65만 4. 주1만3천, 큰 주차장, 좋은 지역, 현 주인40년, 건 물포함119만 5. 주 1만3천, 큰 주차장, 좋은 지역, 현 주인 40년, 건물포함119만

Beer Distributor, 맥주 도매상

Korean Restaurant, 한국 식당

Drop Shop, 드랍샵

1. 연200만, 필라 좋은 지역, 25대 주차장, 셀러융자 가능, 건물포함139만 2. 몽코 카운티, 4000 Sf, 59만 3. 연150만, 최고의 지역, 건물포함145만 4. 델라웨어, 13000 sf, 건물포함149만 5. 몽코카운티, 450 sf, 주차장, 연130만, 119만 6. 필라, 연120만, 안전한 지역, 75만 7. 쇼핑센터, 연140만 많은 렌트 수입, 쇼핑센토 포함, 260만 8. 연190만, 최고의 지역, 매상증가 가능, 89만 9. 6일 오픈, 주차장, 건물포함99만 10. 연290만, 좋은 지역, 매상증가 가능, 건물포함250만

Dry Cleaner, 세탁소 1. 좋은 지역, 상가지역, 주 4천5백, 뉴저지 2. 몽코카운티, 35만 3. 델라웨어카운티, 주 6천, 33만 4. 뉴저지, 큰 주차장, 발전 가능성, 건물포함69만 5. 건물 2500 sf, 새기계, 건물포함23만9천

Coin Laundry, 코인 라운드리 1. 주4천5백, 좋은 지역, 건물포함43만9천 2. 3000 sf, 주차장 건물포함 55만 3. 주 2천, 5가 부근, 혼자 운영가능, 건물포함 23만 4. 좋은 지역, 주차장, 건물포함 43만

Liquor Store, 리커 스토아 1. 뉴저지, 연27만 수입, 아틀란틱 시티, 부부운영 적 합, 건물포함95만 2. 혼자 운영가능, 라이센스, 건물포함39만 3. 연300만 매상, 뉴저지, 큰 주차장, 건물포함260만

웨딩 옷가게와 9천 sf 건물

비어델리

몽고카운티 최고, 연 240만매상, 6000 sf 가 연 15만 수압, 6일 오픈, 건물 45만불에 비 최고 지역, 주3만3천, 6000. Sf,메니져먼트, 짧은시 게사이즈와 많은주차장, 20년리스 , 렌트 4천, 지니스는 그대로 줄려고함, 여자 혼자 종원 간, 50대주차장, 비싼 비어취급, 건무가치만 약180 연 45만 수입, 경쟁없음, 현주인 12년, 149만 과 할수 있슴, 최고의시설 , 현주인 15년 만, 라아센스포함 339만불아었어나 지금 239만

1. 주8천, 다운타운, 모든 스타일, 최고의 시설, 39만 2. 단독 건물 주차장, 최신 시설, 인터내셔널 스타일, 메니지먼트, 리커라이센스, 건물포함72만 3. 최고의 시설, 몽코카운티, 현 주인20년, 17만 Lunch Truck, 런치 트럭 1. 6만, 문의 요망 2. 12만, 문의 요망

Japanese Restaurant, 일식집 1. 연200만 매상, 리커 라이센스, 몽코지역, 109만 2. 히바치 스타일, 펜실베니아 북부, 큰 주차장, 리커 라이센스, 건물포함99만 3. 주5만, 쇼핑센터 위치, 메니지먼트, 159만 4. 연84만 매상, 몽코카운티, 연19만 이익, 최고의 지역, 가격29만 5. 주1만3천, 9000 sf, 리커 라이센스, 문의요망 6. 연170만 매상, 최고의 시설, 가격 64만

Liquor, Beer License, 리커, 비어 라 이센스 매매 1. 필라 카운티 리커 라이센스 R : 19 만 2. 필라 카운티 델리 비어 라이센스 E: 13만 3. 필라카운티 비어 도매상 라이센스 : 19만 4. 몽코카운티 리커 라이센스 R : 49만 5. 몽코카운티 비어델리 라이센스 E : 21만 6. 몽코카운티 비어 도매상 라이센스 D : 45만 7. 벅스카운티는 몽코카운티와 가격이 거의 같음 다른 카운티, 스테이트도 있습니다, 문의요망

Salad Bar, 샐러드 바

그로서리 델리

시티 ave 부근 좋은 지역, 부부 일하면 연 7만 수입, 핫푸드할수있슴, 렌트 1300, 물 건 포함 4만 9천, 건물 구입가능 1. 주1만8천, 89만 2. 주6만, 연 수입 100만, 리커라이센스, 320만 3. 주3만6천, 주차장, 비어 라이센스, 179만

Dolla Store, 달러 스토어 1. 주2만, 필라, 20만 2. 달러 디스카운트, 주 1만5천, 15만 3. 옷, 달러, 건물구입가능, 문의요망 4. 오픈할 자리, 3000 SF, 주차장, 렌트 3500 5. 주 6천, 2층 아파트, 건물포함 59만

Clothe Store, 옷 도매 소매 1. 2층 건물, 최고의 시설, 5가, 주1만5천, 스탁, 건 물포함 69만2, 3개의 건물, 각종 도매 소매, 주인 은 퇴, 59만

Gas Station, 주유소 1. Rt.1 선상, 렌트받는 다른 유닛 있음, 번화한 지역, 원래 150만에서 지금 건물포함99만 2. 연150만 갤런 주유소, 좋은 지역39만 3. 몽코카운티, 혼자 운영 가능, 29만 4. 몽코카운티, 건물포함150만

Convenient Store, 컨비니언 스토어 1. 주1만3천, 몽코카운티, 주차장,45만 2. 주1만7천5백, 몽코카운티, 주차장, 비어 라이센 스, 82만 3. 연120만, 바쁜 지역, 연30만 수입, 59만 4. 주2만3천, North East 필라, 비어, 69만 5. 연300만, 비어, 몽코카운티, 주차장, 연60만 수 입, Lotto, 169만 6. 주5천, Lotto, 혼자 운영 가능, 연10만 수입, 15만 Ice Cream Store, 아이스크림 가게 1. 몽코카운티, 주7천, 17만 2. 좋은 지역, 전망 있음, 전세 가능

Check Cashing, 체크 캐싱 1. Eleven location, 연100만 수입, 문의요망 2. 시티라인 부근, 혼자 운영 가능, 27만 3. 한국사람 주인, 몽코카운티, 쇼핑센터 부근, 30만

Fry Chicken, 프라이트 치킨 1. 주6천, 바쁜 지역, 좋은 시설, 13만 2. 주 7천, 1 Apt 2층, 급매, 건물포함19만 3. 오픈할 자리, 식당 라이센스 있음, 주차장, 2천 월렌트

Franchise Store, 프렌차이즈 스토어 * 각종 커피, Gas Station 등 프렌차이즈 문의 바람 *

콘도 매매 1. 펜스렌딩 부근, Water front, 방 3개, 89만

House, 집 매매 1. 37 W. Cheltenham Ave, Cheltenham, 방 4개, 23만 9천 2. Wyncote, PA 27만 3. 뉴저지 방 4개, 26만9천

Hot Listing A. 델리, 그로서리, 컨비니언 스토어, 좋은 지역, 주 1만3천, 39만 B. 맥주 도매상 필라 라이센스, 19만 C. 아파트4개 렌트 수입, 1층 그로서리, 건물포함 26만 D. 맥주 도매상, 연13만 수입, 필라, 6일 오픈, 건물 포함, 문의바람 E. 네일 가게, 최고의 지역, 낮은 렌트, 29만 F. 카워시, 최고의 지역, 2에이커 면적, 매상증가 중, 주인융자 가능, 문의바람

세탁소

2건물 , 2500sf , 주 8천 , 현주인 은퇴 , 델 라워어 카우티 upper Darby, 시설 잘돠어 있슴, 건물포함 49만 G. 프렌치 스타일 월남식당, 어느 민족이나 할 수 있 음, 몽코 카운티, 메니지먼트, 가능, 연18만 수입, 가 격25만9천 H. 뉴저지 리커 스토어, 연29만 수입, 부부운영 가 능, 건물포함95만 I. Breakfast, 주 8천, 바쁜 지역, 32만, 건물 구 입 가능 J. 드랍샵 문 닫은 가게, 가격1만3천 K. 맥주 델리, 몽코카운티, 주1만8천, 85만 L. 드랍 스토어, 주3천5백, 연9만 수입, 9만9천 M. 맥주 도매상, 1만3천 sf, 40대 주차장, 건물포 함139만 N. 세탁소, 뉴 머신, 필라, 2000 SF, 건물포함 23만 O. 최고의 시설, 맥주 델리, 벅스카운티, 주1만6천, 99만 P. 그로서리, 연8만 순수입, 건물포함20만 Q. 세탁소, 뉴저지 좋은 지역, 연 수입9만, 13만9천 R. 비어, 리커 라이센스, 모든 카운티 있음 S. 성업중인 Fried Chicken, 건물포함 25만 T. 맥주 델리 그로서리, 현 주인30년, 2 건물포함 43만9천 U. 카워시, 연 수익 80만, 최고의 지역, 330만 V. 코인 라운드리와 드랍샵, 연11만 수입, 건물포 함37만5천 W. 컨비니언 스토어, 델리, 몽코카운티, 주차장, 58만 X. 코인 라운드리, 9만9천 Y. 맥주 도매상, 연130만, 좋은 지역, 주차장, 69만 Z. 비어델리, 연40만 수입, 번화한 지역, 4 Apt 건물 포함 200만 AA. 그로서리. 주 2만, 최고의 시설, 15만 스탁 8건 물포함 69만 BB. 맥주 델리, 델라웨어 카운티, 주 1만, 안전한 지 역, 건물포함

투자용 건물 A. 가게 11개 있는 상가, 연9만8천 렌트 수입, 104만 B. 다수의 테넌트, 5만 스퀘어 이상 쇼핑센터, 수익 율8%, 313만 C. 몽코카운티, 연28만 5천 렌트 수입, 쇼핑센터, 390만 D. 필라 쇼핑센터, 연5.75% 수익율, 370만 E. 뉴저지 쇼핑센터, 10% 수입, 350만 F. 뉴저지, 투자용 쇼핑센터, 2.36AC, 160 만 G. 뉴저지, Retail Strip Center, 150만 H. 연 9%수익, 쇼핑센터, 문의 요망 I. 필라 다운타운, 2유닛 상업용 콘도, 현재 테넌트 있 음, 30만9천 J. 델라웨어 카운티, 연 렌트수입 3만8천, 가격39만 K. 레딩, 1만6천 sf, 수익육 12%, 29만5천 L. 8100 sf, 여러 테넌트, 연 수입4만8천, 59만 M. 연 수입 4만2천, 다수 테넌트, 가격49만5천 N. 네셔널 테넌트, 연4만5천 수입, 54만 O. 6800 sf, 연2만4천 수입, 32만 P. 투자용, 필라, 22700 sf, 문의요망 Q. 내셔널브랜드 테넌트, 24년 리스 남아있음, 59만 R. 각 다른 내셔널브랜드 테넌트가 있는 투자용 건 물, 문의 바람 S. 2층 건물, 2 테넌트, 5가 선상, 21만 T. Bar with Real Estate, 2층 건물, 5가 부근, 39만 U. 벅스카운티, 투자용, 43만 V. 2층 건물, 2년 렌트 24000, 가격27만 W. 필라, 2층 건물, 2테넌트, 29만5천

단순 컴퓨터 작업할 학생 또는 일반인 구 함 - 풀 or 파트타임 가능

All information pertaining to business and real state was provided from the seller, The company & agent ,Peter Han does not hold any responsibility for misinformation or numerical errors. The Buyers will be responsible for checking & investgating about all above informations.

정치•경제•사회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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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꼬리’로 ‘몸통’ 흔들고 나선 한국당 자유한국당이 선거제도 개편을

이라고 했고, 바른미래당 김성식

위해서는 개헌 논의를 병행해야

의원은 “정개특위 목표는 선거제

한다는 입장을 연이어 강조하고

도 법 개정이지 개헌 논의가 아니

나섰다. 선거제도와 권력구조의

다”라고 반박했다.

연관성을 언급하며, 연동형 비례

결국 1소위가 주요 쟁점으로 정

대표제 도입에 쏠린 시선을 ‘제

리한 7개항에는 ‘권력구조 개편

왕적 대통령제 철폐’로 돌리려는

개헌 논의’가 빠졌다. 하지만 문

프레임 전환으로 풀이된다.

건 말미에 참고표시(※)를 달아 지

한국당은 ‘선거 관련 법 개정

난 15일 여야 5당 원내대표 합의문

과 동시에 개헌 논의 시작’이라

의 개헌 관련 조항이 고스란히 포

는 여야 5당 합의문의 맨 마지막 조

함됐다. 한국당을 달래는 차원에

항을 근거로 내세우지만, 선후 관

서 절충한 것이지만 향후 정개특

계를 뒤섞어 ‘꼬리가 몸통을 흔

위에서 한국당은 권력구조·개헌

드는 격’이란 비판이 제기된다.

문제를 지속적으로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은 여야 합의문 서명 당사자인 한국당 나

한국당의 ‘개헌 연계’ 주장에

경원 원내대표였다. 나 원내대표

민주당은 “국민이 동의하는 선거

는 지난 17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제 개혁”, 바른미래당·민주평화

“어떠한 선거구제에 관해서 동의

당·정의당 등 야 3당은 “5당 합

해 준 적이 없다”며 “연동형 비

의·약속 이행이 먼저”라고 맞서

례대표제는 의원내각제와 조화가

령의 내각제 수용 여부를 연동형

에서도 한국당은 ‘선거제-개헌

제는 어떻든 권력구조와 관련돼

되는 제도”라고 밝혔다. 그러면

비례대표 도입의 전제조건으로 끌

논의 연계’ 주장을 되풀이했다.

있기에, 권력구조 개편을 빼고 논

서 “문재인 대통령이 의원내각제

어들이는 한편, ‘제왕적 대통령

‘선거제도 관련 쟁점’ 정리를

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를 받아들일지, 내각제 요소를 도

제 폐단’을 강조하며 개헌 논의

위해 열린 정개특위 제1소위원회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

전쟁’이 벌어지기 전부터 대전제

입할 것인지 명백히 의사 표시해

에 무게를 실은 것이다.

(선거구제 개편 소위)에서 한국당

은 “원내대표 합의사항은 문안대

를 놓고 샅바 싸움이 크게 치러지

임이자 의원은 “연동형 비례대표

로 선 선거제 개정, 후 헌법 개정”

는 양상이다.

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

18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고 있다. 선거제 개편 여야 협상 과정에 서 세부 쟁점을 둘러싼 ‘디테일

모기지 전문회사중‘최대규모’

은행 선택보다 융자전문인 선택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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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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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스마일라인 치과가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도입으로 또 한 번 앞서갑니다!

필라 인근의 그 어떤 치과도 스마일라인 치과 앞에서 최신 임플란트 기술을 논할 수 없습니다. 환자분들께 더 나은 결과, 더 좋은 치료방법을 드리기 위해 저희 스마일라인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란? 디지털 3D 스캔, 디지털 3D CT촬영, 디지털 모의 시술, 무절개 시술, 이 네가지 설비를 완벽하게 갖춘 최상위 5% 이내의 병원만 할 수 있는 최첨단 임플란트 시술 방법으로, 최소한의 진단을 하면서도 최고의 정확도로 환자의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기존의 구식 시술방법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적은 절개면적으로 몇 배 빠른 시술과 회복 속도, 훨씬 적은 내원 횟수 등으로 환자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 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현재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기술 중 가장 뛰어난 방식입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원리와 시술 방법 3D 스캔, 3D CT 의 자동교차검증으로 정확한 구강데이터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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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를 내원하신 분들은 치료에 앞서 CT 등으로 치아 사진을 찍습니다. 기존의 CT사진은 입체인 사람의 구강과 턱을 평면인 필름 위에 펼쳐놓은 것으로써, 모든 것이 의사의 경험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지고 실패율이 높습니다.(맨 왼쪽 사진)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시작인 3D 스캐닝을 이용하면 3차원 측정으로 정확한 환자의 구강구조 파악과 시술계획 확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치아 본을 뜨기 위한 아프고 구역질나는 인상체득(고무를 치아에 대고 한참동안 물고있는 과정. 두 번째 사진) 삭제로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고 검사시간, 내원 횟수도 줄어듭니다.

디지털 시뮬레이션 시술을 통한 정확하고 안전한 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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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스캔과 3D CT 촬영을 하고나면 과거의 구형 측정방식과 달리 정확한 환자의 구강 데이터가 얻어집니다.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임플란트를 어떻게 시술할 것인지 컴퓨터를 통해 모의 시술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의사의 경험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과는 비교도 안되게 안전하고 정확한 임플란트 시술이 이루어집니다.

무절개 시술을 통한 빠른 회복과 감염위험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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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술의 발달로 인한 절개면의 최소화는 심미적인 부분을 넘어 회복속도 향상과 감염 예방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왼쪽에서 첫 번째, 두 번째 사진) 기존의 임플란트 방식은 잇몸 뼈를 드러내야 시술이 가능했기 때문에 잇몸을 크게 절개할 수 밖에 없어 많은 출혈과 부기가 동반되며, 염증과 감염 등의 위험도 높습니다. 그러나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정확한 3차원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잇몸을 넓게 절개할 필요가 없이 시술 부위에만 작은 홈을 만들어 염증이나 감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극대화시킵니다. 이는 특히 회복 속도가 더딘 노인분들이나 당뇨, 고혈압 등 합병증 위험 환자분들에게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게 만든 기술적 쾌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술단계 간소화를 통한 빠르고 간편한 임플란트 < 기존 임플란트 시술의 최소 내원 횟수 >

<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최소 내원 횟수 >

1 2 3 4 5 6 7

상담 및 CT 촬영

1차 수술 및 봉합

실밥 제거

2차 수술

치아 본 뜨기

임시 보철

최종 보철

1

상담 및 CT 촬영과 스캔

2

임플란트 수술 및 임시 보철

3

최종 보철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풀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의 내원 횟수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내원 필요 횟수는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지만 치과에 방문할 시간을 내기가 힘든 직장인들에게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고통과 번거로움 등으로 병원 치료에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설득하는 데에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디지털 스캔, 컴퓨터 모의수술로 정확한 임플란트

무절개 시술로 빠른 회복, 감염위험 최소화

내원 횟수, 치료기간의 획기적 감소

정승주 D.D.S & D.M.D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졸업(D.M.D) ·서울 종로구 정승주치과의원 9년간개원 ·종로구 치과의사회 이사 역임 ·뉴욕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NYU College of Dentistry) D.D.S ·Diplomate of International Academy of Dental Implantology ·Diplomate of International Congress Of Oral Implantlogiest ·Director of Hiossen Implant Live Surgery Program ·Inventor of Tunnel Bone graft Surgery (U.S. Patent Pending)

정치•경제•사회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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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

끝까지 책임지는 차별화된 회계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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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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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 특단… 성과…” 강해진 대통령 화법

집권 3년차 업무보고 성과 압박감에 ‘직선적 주문’ 늘어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부처 업무보고에서 직선적

한 것이라는 점에서 실력을 보여줄 때라는 생각이

이고 강한 언어들을 구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

강한 것 같다” 고 말했다.‘확신’ ‘신념’등을 당부한

다. 문 대통령은 공무원들에게‘자성’ 과‘특단’ 의

것은 집권 1년 반이 넘도록 관료사회에 정부 핵심 국

대책을 주문하고, 성과를 내야 한다는 말을 자주 하

정철학이 흡수되지 않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

고 있다. 지지율 하락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집권

로 보인다.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도 문 대통령

3년차인 내년에는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보여줘

이 관료들을 더 채근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는 것이란 풀이가 나온다. 문 대통령은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 고에서“산업 생태계가 이대로 가다가는 무너지겠

이전 정부에서 연초에 진행됐던 부처 업무보고를 연말로 앞당긴 것도 정책 집행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 정부의 뼈아픈 자성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많은 시간

이 필요한 부분” 이라고 했다. 같은 날 환경부 보고에

과 에너지를 썼던 올해와 달리 내년에는 국내 현안

서는“미세먼지만큼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모

에 더 관심을 쏟을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공개

든 방안을 총동원해 해결한다는 의지를 보여달라” 된 신년 연하장 메시지에서“지난해 우리의 꿈은 평 고 했다. 문 대통령은 11일 고용노동부 보고에서도

화를 향했고, 새해의 꿈은 함께 잘사는 것” 이라며

“고용 문제는 지금까지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아직 우리 서민들의 삶이 어렵지만 우리 경제는 함 이 엄중한 평가” 라며“정부는 빠르게 성과를 보여

께 잘살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고 밝혔다.

줘야 한다” 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강한 화법은 지난해 8월 몇 개 부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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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어 주제별 핵심정책토의 형식으로 진행한 첫 업 무보고 때와 비교된다. 당시 문 대통령은 정부의 국 정철학과 정책방향을 주지시키는 데 주력했다.

상해법 / 교통사고 / 고용인 상해보상 미끄러짐 / 낙상사고

문 대통령의 발언이 강해진 것은 집권 3년차를 맞

Social Security Disability

아 민생현장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는 생각이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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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5년 정권을 1 년 반씩 세 구간으로 나누면 2기로 접어든 상황에 서, 내년도 예산은 우리 정부의 의지를 오롯이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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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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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도지원’ 카드로 北에 손짓.. 북미협상 정체 풀릴까 ‘방북금지 완화’와 한세트..北 원하는 수준의 제재완화엔 못미쳐 “김정은 신년사에 긍정 영향 의도도”..대화 모멘텀 유지에 도움될듯

미국이 대북 인도지원을 위한 미국 국민 의 북한 여행을 허용할 것임을 시사하면서 정체 국면이 길어지던 북미 간 비핵화 협상 에 긍정적으로 작용할지 관심이다. 물론 경제 재건을 위한 본격적인 대북제 재 완화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지는 북한

태로 풀려난 지 엿새 만에 사망한 사건이 결 정적으로 작용했다.

북에 던진 셈이다. 인도적 지원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

할만한 '보상'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는 게 북 한의 불만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는 인도지원 목적과 관련해 여

의도 금지하지 않지만 미국은 그동안 대북

대북 인도지원 재개와 이를 위한 미국인

행금지 조치를 재검토하는 배경으로 북한

독자제재의 하나인 '미국인 방북 금지'를 활

방북 허용도 제재완화의 성격이 있기는 하

에 억류된 미국인이 신속하게 풀려난 일을

용해 인도적 지원에도 사실상 제약을 가해

지만 북한이 보기엔 부족할 가능성이 크다

거론했다.

왔다는 점에서 이번 발표는 미국의 대북 '우

는 게 중론이다. 그러나 자칫 대화의 동력이 떨어질 수 있

이 보기엔 미흡할 수 있지만 '비핵화 전까진

비건 대표는 "두 달 전 미국 국민이 북한에

대북제재 완화는 없다'던 미국이 인적 교류

불법 입국해 억류됐는데 북한 정부는 외교

북미 대화의 교착 상황을 타개할때 미국

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발표된 미국

와 관련된 영역에 한해 제재의 완화 또는 조

채널을 통해 신속하고도 신중하게 추방을

의 대북 인도적 지원이 '돌파구' 역할을 한 것

의 이번 조치는 협상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정을 예고한 것이어서 북한의 반응이 주목

진행했다"면서 이런 과정을 통해 북한 여행

은 과거에도 종종 있었던 일이다. 머지 않아

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된다.

의 안전에 대해 더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가 국제기구를 통해 추진키로 한

북한도 미국과의 실무협의에는 응하지

호 제스처'로 볼 수 있는 것이다.

미국의 대북 실무협상을 이끄는 스티븐

이는 북한이 지난달 불법 입국 혐의로 억

800만 달러 규모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해

않고 있지만 내년에도 협상기조는 유지할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19일 방한하

류했던 미국 국민 1명을 추방했다고 밝힌 사

서도 미 측이 지지 입장을 밝힐지에도 관심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기자들과 만나 대북 인도지원이 영향

례를 염두에 둔 발언이다.

이 쏠리게 됐다.

대외적으로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16일 "10월

아울러 비건 대표가 큰 틀에서 대북 제재

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이

16일 미국 공민 브루스 바이론 로랜스가 조

의 완화로 연결될 수 있는 자국민 여행 금지

날 "새로운 역사의 흐름이 역전되는 일은 없

그동안 방한 시 거의 공개적으로 발언하

중(북중) 국경을 통하여 우리나라에 불법입

의 재검토를 천명한 것은 북한이 근래 미국

다"면서 "조선(북한)의 최고 영도자께서 '완

지 않아 왔던 비건 대표가 입국 직후 인천공

국하여 해당 기관에 억류되었다"면서 추방

의 '상응조치' 차원에서 제재 완화를 강하게

전한 비핵화'를 이미 결단하셨기 때문"이라

항에서 정리된 자국 정부 입장 문건을 취재

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요구하고 있는 점을 의식한데 따른 것으로

고 보도했다.

을 받지 않도록 미국 국민의 북한 여행 금지 조치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진에게 낭독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발

북한에 불법 입국 혐의로 억류된 미국인

표는 미국이 북한에 던지는 메시지의 성격

이 한 달 만에 풀려난 것은 상당히 빠른 것으

이 짙어 보인다.

로, 과거엔 수년간 억류되는 경우도 적지 않

미국은 작년 8월부터 미 국민의 북한 여행

았다.

풀이된다. 북한은 고위급회담 등 미국의 대화 제의 에 전혀 응하지 않고 있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은 "미국은 북한을 대화로 끌어내기 위해 인 도지원에 대한 입장을 바꾼 것인데 김정은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한 데 이어 동창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에 영향을 주고

을 금지하는 대북 독자제재를 시행하고 있

결국 미국은 자국민에 대한 북한의 '인도

리 미사일 엔진시험장 폐기를 거론하고 미

싶은 의도도 있는 것 같다"면서 "북한과의

다. 당시 조치는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주의적 처사'에 호응하는 형태로, 인도지원

국의 상응 조치를 전제로 영변 핵시설 폐기

대화에 얼마나 긍정적으로 작용할지는 지

17개월간 북한에 억류됐다가 의식불명 상

재개를 고리 삼아, 대화에 나오라는 신호를

까지 언급했는데 미국이 제재완화 등 만족

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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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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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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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 인증’ 받은 것에 화난 유럽 극우

“토블론 초콜릿 보이콧하자” 유럽 어느 곳에서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 시 점에 토블론이 할랄임이 드러난 것은 그저 순수한 우연일 뿐” 이라며 비꼬았다.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보이콧 토블론(BoycottToblerone)’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빠르게 늘고 있다. 토블론이 할랄 기준을 맞추기 위해 생산 공정을 바꿨다는 루머도 도는 중이다.유럽과 미국을 중심으 로 이슬람 혐오 정서가 확산되면서 할랄푸 드에 거부감을 드러내는 사례는 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영국 초콜릿 브랜드‘캐드 버리’ 가 할랄 인증을 받았다는 소문이 돌며 불매 운동이 일었고, 사측이 적극 해명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그러나 할랄시장은 식품 기업들의 블루 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네슬레,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 다국적 기업들은 이미 수년 전 할랄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2월 미국 시장 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는 2025년 세계 스위스 대표 초콜릿‘토블론’ 이 유럽 극

른의 토블론 공장이 지난 4월 할랄 인증을

하는 초콜릿의 레시피는 바뀌지 않았다” 고

할랄시장 규모가 약 7400억달러에 이를 것

우세력의 보이콧 공세에 시달리고 있다. 이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8개월 전 이뤄

밝혔다.

으로 예상했다. 국제할랄인증기관 DHCE

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돼 무슬림이 먹을 수

진 토블론의 할랄 인증이 지금까지 알려지

그러자 유럽 극우세력들은 거세게 반발

의 우마르 알까드리는“오직 할랄푸드만 먹

있는 식품임을 증명하는‘할랄 인증’ 을받

지 않은 것은“비무슬림 소비자들의 반발을

하고 나섰다. 독일 극우정당‘독일을 위한

는 무슬림 인구는 전세계에 약 20억명에 달

은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피하기 위해서” 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토블

대안(AfD)’ 의 외르크 모이텐 공동대표는

한다” 며“이 때문에 대부분 다국적 기업은

론 측은 보도 내용을 인정하며“우리가 사랑

18일 페이스북에“이슬람화는 독일은 물론

할랄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스위스 일간 블리크는 수도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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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우리 사회의 대표적 지식인들이 주요 현안을 명쾌하게 진단하는 시사 칼럼입니다

도시,재생과전환사이 이원재 LAB2050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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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 읍내는 을씨년스러웠다.‘음 ‘우리 지역 고용위기 시그널’지도를 식문화특화거리’ 에는 손님이 드물었 보다가, 그때를 다시 떠올려 성찰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교훈이다. 지

다. 버려진 빈 가게 터도 눈에 띄었다.

됐다. 많은 지역이 규모와 양상은 다

은 민간과 시청이 합작해 만든 기구

간판들은 낡아가고 있었다. 5분 거리

르지만 대체로 장항읍과 비슷한 과정

다. 대학, 주요 공기업, 민간 기업 등이

에 있는 국립생태원에 세계적 수준의

을 겪어야 할 가능성이 보였다. 그런

주도하며 시청도 한 회원으로 참여한

시설과 관람객이 가득 차 있던 모습과

과정을 장항보다 더 잘 대비하려면 어

다. 여기서 모든 프로젝트를 기획하니

대조적이었다.

떻게 해야 할까?

시장이 바뀌어도 일관성이 유지된다.

역 발전 전략을 짜는 메트로폴리-30

10여년 전, 충남 서천군에서 진행

지난 10월 방문했던 스페인의 도시

지역 주민 스스로 비용을 부담했다는

하는‘장항르네상스’프로젝트에 참

빌바오의 사례에 몇 가지 힌트가 있었

점도 인상적이다. 오염된 강을 살리기

여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갯벌을 매립

다. 무엇보다 장기적으로 일관성 있게

위한 수질개선 비용을 시민들의 세금

하고 공단을 짓는 대신 국립생태원,

진행해야 한다. 빌바오는 과거 철강산

으로 충당하는 데 합의했다. 메트로폴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을 지역에 유

업과 조선업 중심의 제조업 도시에서

리-30의 회비 중 절반은 민간이 스스

치하기로 결정한 시점이었다. 장항은

문화 및 관광을 중심으로 전환에 성공

로 부담한다.

1930년대 제련소가 들어서고 1960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름다운 외관의

정부가 도시재생에 적극적으로 예

년대 국제항이 열려 서해안 최대 산업

구겐하임 미술관이 대표적 요인으로

산을 풀기로 했다. 전환이 필요한 도

도시가 됐던 곳이다. 그 모든 산업기

꼽힌다. 하지만 구겐하임은 전체 그림

시에 자원이 생겼다. 그런데 이런 예

반이 떠난 뒤 인구도 역동성도 쪼그라

의 일부일 뿐이었다. 도시 미관만 해

산은 임기가 정해진 지방정부의 치적

든 이곳을 재부흥하자는 야심 찬 기획

도 그렇다. 구겐하임 이후 지하철 역

중심으로 운용되기 쉽다. 그래서는 거

이었다.

사를 지으며 역 입구도 아름다운 미술

품 같은 건설 경기만 잠깐 남기고 사

지역 연구자, 음식 전문가, 행정 관

작품으로 만들어냈다. 조선소 터와 철

라지게 된다.

료들이 모여 새로운 도약을 꾀하는 전

길이 차지하고 있던 강변은 아름다운

민간과 지방정부 사이의 단단한 협

략을 연구했다. 생태, 연구, 관광이라

수변공원으로 변화시켰다. 축구 경기

치, 오래 지속될 비전을 만드는 일, 그

는 열쇳말을 중심으로 생각을 펼쳐나

장을 다시 지으면서도 외관의 아름다

리고 그 비전에 맞는 실험에 착수해야

갔다. 음식문화특화거리 조성 등을 포

움을 조율했다. 20여년의 시차를 두

한다. 제조업 고용이 위기를 맞은 우

함해 전반적인 지역 재포지셔닝 전략

고 일어난 일들이다.

리에게는 어쩌면 수많은 빌바오가 필

이 나왔다.‘도시재생’ 이 법제화되기

도시는 한두건의 이벤트로 전환될

요하다. 재생을 넘어 근본적 전환을

전의 도시재생 기획 프로젝트였던 셈

수 없다. 제조업 공장 중심으로 운영

기획해야 한다. 빌바오는 모든 주요

이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뒤, 그 결과

되던 도시를 문화와 지식 중심으로 전

기업이 떠나고 실업률이 25%로 치솟

는 의문이다.

환하는 데는 당연히 수십년이 걸린다.

는 고통을 맛보고서야 변화에 나섰다.

LAB2050이 최근 지역별 제조업

장기 전략을 짜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빨리 시작한다면 고통을 덜 겪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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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지금이 바로 시작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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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배추도 말려놓고 먹는 시대 20분만 물에 담가주면 원래의 색과 맛 돌아와 에 건조해 갈색으로 변하는 시래

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즉석김

기나 우거지와는 분명하게 구별된

치나 된장국, 각종 무침, 전, 볶음

다” 고 설명했다.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건조 배추는 영양성분도 신선

된다.

배추 수준으로 그대로 유지된다.

배추는 우리 식탁에 빠질 수 없

건조용 배추는 10㎝ 간격으로 모

는 식재료지만 날씨 변화에 민감

종을 좁게 심고, 일반 재배보다 10

해 해마다 생산량과 가격 변화가

일가량 앞당겨 수확하는 것이 좋

큰 단점을 갖고 있다.

다.

농진청 고령지농업연구소 구본

하지만, 일반적인 방법으로 재

철 소장은“건조배추를 통해 새로

배한 배추도 건조해 저장하면 1년

운 소비 시장을 만들어간다면 배

이상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과잉

추산업의 시장 규모도 커질 것이

생산된 배추를 건조 후 저장해놨

며 해외시장 개척도 가능해질 것”

다가 이상기온 등으로 생산량이

이라고 밝혔다.

감소할 때 시장에 내놓으면 이른 바‘배추파동’ 을 해소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배추를 말려놨다가 먹는 시대가 됐다.

시장을 넓혀나갈 수 있을 것이라

으로 말리면 갈색으로 변하지 않

배추는 저장 가능 기간이 2~3개월

고 밝혔다.

고 빠르게 건조된다.

에 그치지만 건조배추는 1년 이상

농촌진흥청은 배추를 건조한 뒤

농진청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농진청 관계자는“건조 배추는

저장해 놓고 먹는 기술을 개발했

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수

끓인 물에 20∼30분 정도만 담가

건조배추는 가볍고 부피가 작아

다고 12일 발표했다. 농진청은 이

분 증발이 잘 되도록 초음파와 마

주면 원래의 색과 아삭하고 쫄깃

운송이 편리한 장점을 갖고 있다.

‘건조 배추’ 를 통해 배추의 소비

이크로웨이브, 40℃ 정도의 바람

한 식감이 되살아난다” 면서“상온

향과 맛, 조직감 등 식미 평가 결과

필라 한인신문 최대발행

으로 4~6배 더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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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타고 처음 가본 동해선

철도 시속은 30km…두만강 다리도 올라 들이 요구하는 것과 우리가 요구

이번 공동조사는 남측에서 28

하는 것, 그들이 요구하는 것 중에

명이 투입됐고, 북측에서도 비슷

도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한 규모의 인원들이 참가해 한 기

라든가 없다든가 정리하는 시간을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진행됐다.

내년 초부터 가져야 한다” 고 말했

박 과장은“기본적으로 공동의 목

다. 임 과장은“그에 따라 그 이후

표를 갖고 (있고) 이번 공동조사가

에 설계가 돼야 하고 착공이 돼야

철도 연결과 현대화의 첫 걸음이

하고 그런 형태의 프로세스로 갈

었기 때문에 굉장히 서로 협력하

것 같다” 고 덧붙였다.

는 분위기였다” 면서“처음 가보는

남북이 오는 26일 북측 판문역

여건이었기 때문에 다른 상황도

에서 경의선·동해선 철도·도

있어서 그런 부분은 서로 협의하

로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

면서 일을 처리했다” 고 말했다. 임

을 열기는 하지만 실제 착공의 전

과장은“힘든 점이라면 열차로만

제조건인 설계까지 가는데만 해도

이용을 하니까 한정된 공간에서

많은 절차들이 남아 있다는 것이

타고 내리고 조사하고 어떻게 보

다.

면 굉장히 단순하고 지루함도 있 을 수 있는데, 그런 점이 아니라면

북한 원산 인근 안변에서부터

선로가 굉장히 급하고 낮고 가다

두만강에 이르는 동해선 철도 북

보니까, 궤도 상태가 별로 좋지 않

다만 경의선·동해선 철도 각각

측 구간은 선로가 낡아 열차가 다

은 상태에서 급속한 운행은 불가

에 대한 엿새와 열흘 간의 조사로

닐 수 있는 평균 시속이 30㎞ 내외

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전했

는 현대화 작업을 위한 구체적인

경의선 공동조사 당시 남측 조

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북은 지난

다. 앞서 임 과장은 지난 5일 경의

계획을 세우기에 미흡한 것으로

사단원들이 최북단 신의주에서 압

11월 30일~12월 1일 경의선 철도

선 철도 북측 구간에 대한 공동조

나타났다. 임 과장은“아마도 추가

록강에 있는‘조·중친선다리’ 에

공동조사에 이용됐던 유조차량

에 대한 공동조사에 이어 동해선

사를 마치고 귀환하면서 경의선을

조사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면서 운행할 때 평균 시속이 20~60㎞ “그쪽(북측)도 자기들이 부족한 부 내외였다고 전한 바 있다.

올랐던 것과 마찬가지로, 동해선

및 객차 등 남측 열차는 18일 경의

공동조사에서도 두만강 다리에 올

선 철도으로 돌아온다. 남측 조사

철도에 대한 열흘 간의 공동조사 를 17일 마무리했다. 이날 귀환한 남측 공동조사단은 경의선과 동해

임 과장은 북측 기술자들의 수

선 철도 공히 구간이 길고 점검해

준에 대해선“그쪽은 많은 건설 경

야 할 사항들이 너무 많아 향후 추

험이 없다. 주로 유지 관리만 해오

가조사를 통한 정밀진단이 필요하

던 기술자가 많기 때문에 저희와

다고 밝혔다.

차이가 있다고 본다” 면서“다만

생각이 든다” 고 말했다.

■ ‘두만강 다리’ 올랐던 남측 조사단

북측의 참석한 분들이 배려심도 있었다” 면서“뭔가 우리가 어려움 이 있을 것 같으면 사전에 자기들 이 얘기도 해주고 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고 말했다.

그네들도 철도에서 종사를 하기

■ 동해선 철도 북측 구간 평균 속도 시속 30㎞

때문에, 어느 정도 눈으로 보고 우 리가 얘기하는 것은 다 알아듣기 때문에 차이는 그렇게 많지 않다

남측 공동단장인 임종일 국토부

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임 과장은

건설교통과장은 이날 동해선 철도

전기 등 일부 분야에 대해선 교육

공동조사를 마치고 동해선 남북

이 필요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

출입사무소(CIQ)를 통해 귀환하

붙였다.

면서“경의선과 더불어 동해선도 잘 다녀왔다” 면서“(이전에) 가보 지 못한 곳이었지만, 경의선과 거

■ 경의선·동해선 철도 모두 추가 정밀조사 필요

의 다름없이 똑같은 철도를 보고 왔다” 고 말했다. 임 과장은“북한

경의선 철도에 대한 남북공동조

분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내년 초부

랐다. 남측 공동단장이었던 박상

단이 귀환할 때 열차를 모두 봉인

의 철도 상태는 경의선과 거의 비

사는 2007년에 이어 11년만에 두

터 구체적인 추가조사나 정밀조사

돈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회담2과

했으며, 북측이 해당 열차를 평양

슷하다” 면서“시속 30㎞ 내외 8일

번째로 이뤄졌고, 동해선 철도에

가 필요하다는 것을 서로 공감했

장은“이번에 남북공동조사단이

과 개성을 거쳐 판문역까지 끌고

간 800km 내외를 다녀왔다” 면서

대한 남북공동조사는 이번이 처음

다” 고 말했다.

두만강 다리에 올랐다” 면서“처음

올 예정이다. 임 과장은“내일 아침

“특히 노반이라든가 궤도라든가

이었다. 임 과장은“우선 개략조사

임 과장은“개략조사를 했기 때

가본 길을 수많은 사람들이 남북

8시쯤에 그쪽(판문역)으로 도착

교량·터널 그리고 시스템 분야를

를 해왔기 때문에, 각각의 전문가

문에 아마 다시 북측과 협의해서

을 오가고 대륙을 향한 한반도 철

하는 것으로 알고, 그러면 우리 철

중점적으로 분야별로 잘 보고 왔

들이 갔기 때문에, 종합 결과를 내

내년에는 어떤 일을 어떻게 시작

도의 꿈을 꾸리라고 생각한다, 이

도공사에서 인수인계하러 판문역

다” 고 말했다. 그는“나진이나 청

려면 관계 기관과 전문가 자문회

해야 하는가는 구체적인 프로세

런 이야기를 북측과 같이 나누면

으로 올라간다” 면서“거기서 차량

진을 넘어갈 때는 조금 빠르게 속

의 등을 통해 조금 더 북측 철도를

스를 서로가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서 철도 연결에 대한 의지를 다지

인수인계하고, 봉인 확인하고 내

도가 나올 수 있는데, 그 전까지는

파악하고 검토하는 게 필요하다고

면서“추가조사나 정밀조사, 그네

는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려오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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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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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생리대 건강피해 대규모 연구 필요” 예비조사 결과 나왔는데 발표 안한 환경부

지난해 일회용 생리대 사용 후

나오고 있다.

했다는 참여자는 70%(35명)였다.

부의 예비조사 결과 공개를 앞두

조사 참여자들은 생리 시 생리컵,

고 생리대의 휘발성유기화합물

면생리대보다도 일회용 생리대를

(VOCs) 등 검사결과를 발표하면

주로 사용했으며 한 달 평균 20개

서 “생리대의 VOCs는 인체 위해

정도를 쓴다고 응답했다. 연구진

수준이 아니다”라며 안전성을 입

은 “(건강피해) 증상들을 확인하

증하는 자료를 발표했다. 환경부

기 위한 독성학 및 역학적인 평가

는 예비조사 결과 보고서를 메인

등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

홈페이지가 아닌 전자자료 공개

다. 예비조사 후 역학조사, 생리대

항목에 올려뒀다.

추출물 독성학적 조사, 동물실험

여성환경연대의 이안소영 사무

모형을 이용한 추가 연구가 있어

처장은 “이미 8월에 보고서 작성

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 끝난 것을 이제 공개하면서, 보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들로 구

도자료조차 내지 않고 홈페이지에

성된 ‘생리대 민·관 공동 협의

만 자료를 올려뒀다”며 “생리대

회’ 위원장인 하은희 이대목동병

가 안전하다고 한 식약처의 발표

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는 “예비

와 충돌을 빚지 않기 위한 것이 아

조사는 피해자들이 호소하는 증상

니냐”고 말했다.

을 ‘객관화’한 것”이라며 “이

정의당 이정미 의원과 녹색연합

등 9명의 연구진은 생리대 건강피

결과를 토대로 대상자 폭을 넓혀

등 환경시민단체들은 20일 논평

생리불순 등 건강피해를 호소하는

환경부는 지난 19일 ‘일회용

해를 호소하는 평균나이 29세의

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

을 내고 “환경부는 일회용생리대

사람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이뤄진

생리대의 건강영향 예비조사’ 결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4~6월

했다. 하 교수는 “식품의약품안

건강영향 본조사 결과를 시민에게

정부의 생리대 건강영향조사 예비

과를 홈페이지에 올렸다. 지난해

설문조사와 심층인터뷰 등을 해서

전처에서 하고 있는 생리대 위해

공개하고, 식약처는 환경부 조사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피

특정 생리대 사용 후 생리불순, 통

증상파악을 했다.

성 평가는 제품의 위해물질을 살

결과를 충실하게 반영하여 일회용

해를 호소하는 여성들의 증상을

증 등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나오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참

핀 것일 뿐이라서, 그 외에 인간 건

생리대 위해성 조사방법을 전면

파악하고, 일회용 생리대 사용으

고 생리대 안전성을 검사해달라는

여자들은 일회용 생리대 사용 후

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

재검토하고 재조사해야 한다”고

로 인한 건강피해 확인을 위해서

국민청원까지 나오자 환경부는 지

가장 문제가 됐던 증상으로 생리

을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더 들여

주장했다.

는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다는 결

난 3월 예비조사에 착수했다. 예비

주기 변화, 생리통 발생, 생리양 변

다봐야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예비조사 결

론을 내놨다. 그런데 국민적 관심

조사는 일회용 생리대로 인한 피

화, 가려움증 등을 들었다. 연구 참

일회용생리대로 인한 건강피해

과는 본 연구 설계를 위해 수행된

사안인 예비조사에 대해 담당부처

해자들의 증상을 파악해서 본 연

여자들의 82%(40명)가 일회용 생

를 더 연구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

것으로, 본 연구 착수 전에 별도의

인 환경부가 별도의 발표없이 홈

구 설계를 하는 데 참고하기 위해

리대 사용 후 생리양이 감소하거

까지 나왔는데 환경부, 식약처 등

보도자료를 낼 필요가 없는 것으

페이지 구석에 자료공개만 하고

실시된다.

나 증가하는 등의 생리양의 변화

의 대처가 미온적이라는 지적도

로 판단돼 내지 않은 것”이라고

가 있었다고 했다. 생리기간이 변

나온다. 지난 13일 식약처는 환경

설명했다.

넘어가려고 해 비판의 목소리가

조현희 가톨릭대 산부인과 교수

‘세금 체납’ 전두환 자택 수색 TV·냉장고·그림 등 9점 압류 서울시가 지방세 9억8000여만

에 대해선 감정에 부친 뒤 경매 등

을 징수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전

원을 체납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을 통해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전 대통령 자택을 찾았으나 ‘알

자택을 수색하고 재산 일부를 압류

있다.

츠하이머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

했다. 서울시는 38세금징수과 기

전 전 대통령은 2014년 아들 재

다’는 비서관의 말에 발길을 돌렸

동팀이 20일 오전 서대문구 연희

국·재만씨 재산 공매 과정에서 발

다가 이날 강제 조치를 취했다. 전

동 전 전 대통령 자택을 수색해 TV,

생한 지방소득세를 내지 않아 올해

전 대통령 자택도 공매 처분될 상

냉장고, 병풍 등 가전·가구류와

까지 3년 연속 고액·상습 체납자

황에 놓였다.

그림 2점 등 총 9점을 압류했다고

명단에 올랐다. 서울시는 지난해 8

지지옥션에 따르면 한국자산관

밝혔다.

월 전 전 대통령의 회고록에 대한

리공사가 전날 온비드 사이트에 전

가전·가구 등에 ‘압류딱지’

저작권 사용료를 압류했으나 가택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을 공매물

를 붙인 서울시는 압수한 그림 2점

수색은 하지 않았다. 이후 체납액

건으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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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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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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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7

“미얀마 가느니 차라리 죽겠다”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들, 1차 송환 거부 위기가 현실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시

“ 미얀마 가느니 차라리 죽겠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난민들은 캠프를 떠

아타임스에 따르면 미얀마의 올 4~9월 외

났다. 고향으로 돌아가느니 스스로 목숨을

국인 직접투자는 17억달러(약 1조9244억

끊겠다고 시도한 노인도 있었다. 미얀마군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30억달러) 대비 절

의 탄압을 피해 방글라데시 국경을 넘은 로

반가량 감소했다. 국제사회 비난과 함께 투

힝야인들 이야기다. 이들의 송환이 15일 예

자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

고됐기 때문이다.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송

왔다.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자문역이 이

환은‘로힝야의 비극’ 을 되풀이할 것이라

끄는 집권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은 지난

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3일 보궐선거에서 참패하며 이반된 민심을 확인했다.

최근 미얀마와 방글라데시 정부는 지난 해 8월 이후 미얀마인의 살해와 강간 위협을

미얀마 정부는 로힝야인에 정착 지원금

피해 국경을 넘은 로힝야 난민 72만명의 송

을 제공하겠다며 송환을 설득하고 있다. 그

환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러나 미얀마 시민권을 보장할 수 없다는 입

양국이 맺은 송환 합의에 따른 것이다. 미얀

장은 그대로다. 지난 5월 출범한 정부 진상

마 거주 이력이 확인된 2260명이 1차 송환

조사위원회는 책임자 처벌은커녕 제대로 된 보고서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대상에 올랐고, 15일은 그 첫날이었다. 송환은 오후 2시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송

콕스바자르 난민캠프에 머물고 있는 라

위반” 이라고 말했다. 국제앰네스티, 휴먼라

반면 미얀마 문제를 해결하라는 국제사

환에 자발적으로 응한 로힝야인들은 없었

히마 카툰(60)은“미얀마로 돌아가느니 차

이츠워치도 송환 중단을 촉구했다. 방글라

회 압박은 거세지고 있다. 싱가포르 아세안

다. 송환 개시 시점을 2시간 연장했지만 마

이라는 라리 독약을 먹거나 배에서 뛰어내리겠다” 데시 정부는“강제 송환은 없을 것” 입장이지만, 계획을 연기하거나 변경하겠 고 CNN에 말했다.

(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수

찬가지였다. 오히려 로힝야 난민 수천명은

다는 입장은 따로 내지 않았다.

시민권이나 신변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송

유엔과 인권단체들도 이번 송환을 비판

환에 반대하며“우리는 가지 않는다” 고했

했다. 미첼 바첼레트 유엔인권최고대표는

미얀마 정부가 돌연 송환을 발표한 것은

다.

전날“의사에 반하는 송환은 명백한 국제법

로힝야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정치·경제적

지 자문역은 14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에게 별도 면담을 요청했지만“(로힝야 사 태는) 변명할 수 없는 폭력” 이라는 면박을 들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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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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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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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9

하상묵의부동산교실

미국 주택의 이해 (1): 굴뚝

<사진 6> 금속재 라이너를 굴뚝 안에 설치하는 모습

(지난 주에 이어)

<사진 2> 토관인 라이너

결 방법은 배기통을 굴뚝에 연결해주는 것 인 것 같다”고 기술자들이 얘기해 주었다.

굴뚝은 주택 뿐아니라 상업용 건물의 구

그런데 굴뚝을 찾아보니, 어디로 어떻게 나

입시 인스펙션에서 중요한 검사 항목 중 하

있는지, 상태가 어떤지 알 수 없어서 속수

나이다. 굴뚝에 문제가 있으면 해당 주택

무책이 되었다.

(부동산)의 기능에도 문제가 있을 뿐 아니 라, 많은 경우 배기 가스와 관련된 안전 문 제 및 화재 위험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이번 겨울 들어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다. 이제는 재가동 버튼을 눌러도 들어왔다가 금방 다시 나가는 상황에 이르렀다. 항의

굴뚝과 관련하여 필자가 근래에 겪었던

가 빗발쳤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했

어려운 일을 하나를 소개함으로써 문제의

다. 기술자와 함께 아무리 머리를 짜내도

성격을 파악해보기로 한다. 그 어려움은 굴

굴뚝 밖에는 확실한 답이 없다는 결론에 이

뚝에 무슨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지 굴뚝 대

르렀다. 굴뚝 전문 업체를 불러 인스펙션을

신 창문에 설치한 환기구로 배기가스를 내

해보니, 무슨 영문인지 금속제 라이너가 아

보내는 방식의 난방 및 온수기가 있는 임대

주 조금 들어가다가 접히고 막힌 채로 안에

용 주택에서 생긴 일이다. 그 주택을 살 때

방치되어 있었다. 100년은 족히 넘은 집인

인스펙션에서 난방 및 온수기는 좋은 상태

데도 다행히 내부에 어딘가 심하게 부서졌

였다. 주택을 사고 첫 2년여 동안 아무 문제

거나 주저앉은 곳은 없고, 바닥과 벽 일부

도 없었다. 그런데 작년 겨울부터 입주자들

를 절개하면서 라이너를 설치하고(<사진

이 수시로 난방이 안 들어 온다, 온수가 안

6> 참조) 크라운과 캡을 씌워주면 사용 가

나온다 하고 연락을 해왔다. 그 때마다 난

능하겠다는 진단이 나왔다. 비용도 다행히

방 기술자를 보내 해결해주었다. 처음 연

천문학적 숫자는 아니었고($6,000 미만)

락이 오고 기술자가 문제 해결을 위해 나갔

이틀간의 작업으로 수리가 완료되었다. 2

을 때,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물었다. 답

년여 전 어느 주택을 거래하면서 상태가 아

인즉슨, 난방 시설과 온수기의 작동 방식

주 안 좋은 굴뚝이 문제가 되었는데, 그 때

이 온도계에서 신호가 오면 그게 배기구를

도 전문 업체를 불러 검사를 하고 대대적인

열면서 환풍기 모터가 돌아 히터기의 작동

보수 공사를 한 비용이 $6,000을 좀 넘는 수

이 시작되는 식인데 그 감지 장치가 아주 예

준이었다.

<사진 3> 금속재 라이너

<사진 4> 크라운을 포함한 굴뚝의 구조 와 토관이 굴뚝 벽돌 안에 들어 있는 모습

민하여 배기에 조금만 차질이 생겨도 모터

하상묵

를 중지시키는 것 같다. 그래서 두어 차례

굴뚝은 상시 쓰는 시설이므로 정기적으

행정학 박사 연세대 행정과 졸업 버지니아대(UVA), 유펜 대학원 수학 한국행정연구원 주임연구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 Hanco Real Estate 대표 610-348-9339

감지 장치를 새것으로 교체해 줬는데도, 문

로 인스펙션을 받고 필요한 보수를 해나가

제는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만약 작동이

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스를 연료로 쓰는

중지되면 급한대로 히터기에 붙어있는 어

경우에는 관리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적다.

떤 버튼을 눌러서 재가동(restart)을 시키면

나무를 때는 벽난로를 자주 쓸 경우에는 그

되는데, 그래서 그 방법을 세입자에게 알

굴뚝 안을 청소해 주어야 한다. 그을음과

려줬는데. 어느 세입자가 하루가 멀다하고

나무의 진 탄 것이 잔뜩 끼어 있으면 굴뚝이

작동을 멈추는 히터와 온수기를 밤낮 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뿐더러 화재의 위험

동시키면서 지내려 하겠는가? “근본 해

도 크기 때문이다.

<사진 5> 굴뚝 안 라이너에 히터와 온 수기 배기통이 연결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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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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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생활•문화

SECTION F

제 360호 2018년 12월 21일

남성의 자신감 떨어뜨리는 ‘남성형 탈모’

초기 증상 놓치지 마세요

최근 20~30대 젊은 층의 탈모 환자가 늘 어나면서, 정씨와 같이 탈모로 인한 외모 콤

#남성형 탈모, 방치하면 시간이 지날 수록 악화

플렉스에 시달리는 환자들 역시 증가하고 있다.

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

는 초기부터 중등도까지 모든 단계의 남성

은 후 그에 맞는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필요

형 탈모 환자 모두에게 권장되며, 복용 3개

하다” 고 말했다.

월 후부터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치료를 중 단할 경우 탈모가 다시 시작될 수 있으므로

남성형 탈모는 증상이 하루아침에 발생

#약물치료와 모발이식수술을 통해 증 상개선 가능

개선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선 약물복용은

모발은 사람의 인상과 외모에 중요한 영

하지 않고 머리카락이 서서히 가늘어지면

향을 끼치는 요소인 만큼, 사회활동이 활발

서 진행되는 질환이다. 굵고 건강한 모발은

한 젊은 남성의 경우, 남성형 탈모는 대인 관

가늘고 옅은 색으로 변하면서 점차 솜털처

계나 사회 생활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개

럼 변하며, 이후 점차 범위가 넓어지며 탈모

남성형 탈모는 발생 기전이 밝혀진 질환

향을 받지 않는 뒷머리나 옆머리의 모낭을

인의 자존감에도 영향을 미친다.

부위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증

으로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증상을 호전할

탈모 부위에 심는 수술로, 가시적인 효과가

지속해야 한다. 모발이식은 탈모를 유발하는 DHT에 영

실제 한 연구에 따르면 남성형 탈모 환자

상은 앞머리나 정수리 부위에만 나타나며,

수 있다. 탈모 증상 개선을 위해 가장 효과적

크고 한 번 심은 머리는 채취된 부위 고유의

10명 중 8명은 자신의 외모에 수치심을 느

뒷머리나 양측 옆머리의 모발은 남성 호르

인 방법은 전문의와 상의하여 정확한 진단

성질을 유지해 빠지지 않고 영구적으로 남

끼고 10명중 9명은 좌절감과 무기력을 호소

몬의 영향을 받지 않아 끝까지 남아있다.

을 받고 의학적으로 검증된 치료법을 선택

아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모발이식

남성형 탈모의 발생에 있어 가장 주요

하는 것이다. 조성환 원장은“두피 관리나

을 받지 않은 기존 모발에서는 탈모가 지속

탈모증은 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되

한 원인은 유전적 소인, 남성 호르몬이

마사지, 탈모 샴푸 등 화장품의 사용이나 검

될 수 있으므로 수술 후에도 약물 치료는 병

지만, 젊은 남성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탈

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우리 몸

은콩 등 탈모에 도움이 된다는 식품으로 증

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모증은 흔히 대머리 탈모라고도 불리는 남

에서 5알파 환원효소를 만나 대사물질인

상 개선효과를 기대하는 탈모 환자도 종종

의학적인 치료와 함께 탈모 예방에 도움

성형 탈모다.

DHT(Dihydrotestosterone)를 생성한다. 이

있는데, 이들 방법은 증상 관리에 도움을 주

을 주는 생활 습관을 지키는 것도 도움이 된

남성형 탈모는 전체 탈모 환자 중 90%를

DHT는 탈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물

는 보조적 방법일 뿐 치료 효과까지 기대해

다. 요즘과 같은 건조한 겨울철에는 두피와

차지할 정도로 흔하며, 앞머리나 정수리 부

질로, 모낭세포에 작용하여 모발의 성장기

서는 곤란하다.” 라고 선을 그으며“이러한

모발이 건조하고 약해지기 쉬우므로 두피

위의 굵고 건강한 모발이 남성 호르몬의 영

를 짧게 하고 휴지기는 길게 해 머리카락 길

비의학적 관리법에 의존하다가는 오히려

와 모발건강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과 비타

향으로 모발의 성장기가 짧아지면서 가늘

이와 굵기를 점점 작아지고 얇게 만들면서

탈모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

민 D 등이 함유된 콩, 생선, 우유, 달걀 및 채

고 옅은 색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성형 탈모를 유발한다. 더블유피부과 조

다” 고 말했다.

소류의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연말이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러한 증상과 함께 머리카락이 부드러

성환 원장은“탈모 유전자를 보유한 남성의

의학적인 남성형 탈모는 크게 약물치료

면 증가하기 쉬운 음주와 흡연 역시 피하는

워지고 가늘어지는 반면 가슴털과 수염이

경우 사춘기 이후 모낭이 일정기간 남성호

와 수술치료로 나누어진다. 이 중 약물치료

것이 좋다. 지나친 흡연과 음주는 혈액순환

굵어지는 증상, 이마선이 뒤로 밀려나고 정

르몬에 노출되면 언제든 탈모가 시작될 수

는 탈모 치료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방법으

을 방해하여, 모발로 충분한 영양 공급이 되

수리 부위의 두피가 들여다보이는 증상이

있다” 며“남성형 탈모증은 증상 초기에 치

로. 바르는 약물이나 복용하는 약을 통해 모

는 것을 막아 탈모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발견되면 남성형 탈모증을 의심할 수 있다.

료할 수록 효과가 좋기 때문에 탈모가 의심

발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형태다. 약물 치료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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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

생활•문화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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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e Yun LUTCF 겨울에는 길이 쉽게 얼면서 나이를 불문하고 낙

짚어 몸에 가는 충격을 줄일 수도 있다. 물론, 이 과정

상 사고를 입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50세 이상 중장

에서 손목 골절 등의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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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층과 노인층은 낙상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고관절, 척추가 부러지는 것보다 손목 골절은 치료

주의해야 한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기간이 짧고 예후가 좋은 편이다. 보폭은 평소보다

자료에 따르면 국내 50세 이상에서 골다공증으로

10~20% 줄인다. 보폭을 작게 하면 걷는 속도가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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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해 고관절이 부러진 사람은 6명 중 1명이 1년 이

어들고 발을 떼다 갑자기 중심을 잃을 위험도 줄어

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이 있는 사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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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훨씬 높다. 겨울 빙판길 낙상 사고를 막으려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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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은 낙상 사고를 당했을 때 고관절이 부러질 확률

◇외출 전 스트레칭으로 관절 풀어야

떻게 해야 할까? 외출 전에는 10~15분 정도 스트레칭을 해 굳어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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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 숙이고 무릎 굽혀 걷는 게 안전

는 관절을 풀어주는 게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신 발은 바닥에 홈이 파여 있어 지면과의 마찰력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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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은 길이 미끄러운 날 야외활동을 하지 않

것을 고른다. 소재는 우레탄 등으로 만들어져 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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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이 최선이다. 어쩔 수 없이 외출해야 한다면 안

끄러지지 않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젊은 층의 경우

전하게 걷는 법을 실천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상체

구두나 굽이 높은 하이힐은 되도록 피한다.

를 숙여 무게 중심을 앞으로 한 채 무릎을 살짝 구부

평소 뼈 건강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칼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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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 체중을 아래쪽에 싣는 것이다. 낙상은 뒤로 넘어

일일 800∼1000mg 섭취하는 게 좋다. 일차적으로

졌을 때 부상 위험이 커진다.

우유, 멸치, 해조류, 두부 등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고

Mon-Fri 9:00am-6:00pm Sat 9:00am-1:00pm Appointment is needed after hours.

뒤로 넘어지면 고관절이나 척추, 머리까지 무방

부족하면 영양제로 섭취하면 된다. 칼슘 흡수를 돕

비로 지면에 닿아 부상 정도가 크다. 하지만 무게 중

는 비타민D 보충도 필요한데, 비타민D는 햇볕을 쫴

심을 앞으로 해 무릎을 살짝 구부려 걷다 넘어지면

야 체내에서 잘 합성된다. 겨울에 실내에만 있는 사

무릎이 지면에 먼저 닿아 일차적으로 충격을 완화

람은 일일 800mg 정도 비타민D 보충제를 먹는 게

한다. 손을 사용하기도 편해 넘어지기 전에 손으로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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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F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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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충분히 말렸다가 탈곡한다. 수확해 놓은

밤이 가장 긴 동지(冬至)가 되면 어머니는

팥은 몇 년을 두었다 심어도 되었다.

어김없이 따뜻한 팥죽을 쑤어 주었다. 새알

팥을 구입할 때는 흰색 띠가 선명하고 표

심 뜬 팥죽에는 자녀들이 아무 탈 없이 잘 자 라주기를 바라는 엄마의 사랑이 담겨 있었

면에 윤기가 나는 것을 고른다. 팥을 오래 보

지친몸과 마음을위한

다. 팥은 통과의례 음식에도 빠지지 않았다. 백일 상에는 새하얀 백설기와 함께 붉은 수

관할 때는 팥 바구미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꼬투리나 낱알 표면에 낳아둔 알은 애벌레

수팥경단이 올랐다. 넉넉하게 만들어 이웃

로 깨어나 팥알 껍질을 파먹으며 안으로 들

과 나누었다. 고슬고슬한 붉은색 팥고물에

어간다. 팥알 속에서 번데기가 되었다가 어

는 액(厄)을 면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함께 묻

른벌레로 깨어난다. 8도 이하 저온에 두면

어 있었다.

팥 바구미가 자라지 못해 피해를 막을 수 있 다.

우리나라에서 팥은 곱디고운 마음을 담 은 미풍양속으로 자리를 잡았다. 어려움을

팥죽을 쑤거나 떡을 할 때 팥은 다루기 까

겪고 있는 이웃에게 팥죽을 쑤어 날랐다. 특

다로운 재료다. 단단하고 쉽게 불지 않기 때

별한 날에는 팥시루떡을 해서 함께 나누었

문에 잘 삶아 부드럽게 해야 한다. 집에서 삶

다. 이 풍습은 오랜 세월을 거쳐 전통생활문 지고 있다. 팥은 콩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수

흰띠 선명해야 효과

천 년 전부터 재배된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

으려면 기다림과 정성이 필요하다. 처음 삶

팥

변비 팍!…피로 팍!…

화로 자리 잡아 오늘날까지 대를 이어 전해

나라,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3국에서 널

은 물은 버려 팥의 아린 맛을 없앤다. 고슬고 슬하게 삶아내려면 팥 상태에 따라 물조절 과 불조절도 잘해야 한다. 팥을 눌렀을 때 팥 알이 부드럽게 으깨어지도록 삶는다. 단순 해 보이지만 경험이 필요하다. 압력밥솥을

리 재배되고 있는데 북아메리카뿐만 아니 라 아프리카로도 전해져 생산되고 있다. 세

은 작은 집을 뿌리에 만들어 주고 공기 중 질

이 그다음으로 5% 정도이다. 팥은 전국에서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콩 종류를 날로 먹지

계 최대 생산국은 중국이다.

소를 고정하게 해 식물체로 공급하는 점도

골고루 생산되는데 전남과 강원에서 가장

않고 삶아 먹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가

오랜 역사와 함께 우리 생활 속에 깊이 자

같다. 하지만 서로 다른 점이 더 많다. 꼬투

많이 나온다. 2017년도 전체 생산량의 36%

열을 통해 트립신 저해제 같은 영양저해인 자들을 파괴해야 하기 때문이다.

리를 잡고 있어 팥과 얽힌 이야기도 많다.

리 모양이 다르다. 콩보다 가늘고 긴 꼬투리

는 전남지역에서, 18%는 강원도에서 수확

‘팥죽할멈과 호랑이’ ‘콩쥐팥쥐’같은 전

에 콩의 3배 가까운 씨앗을 나란히 품는다.

했다. 두 지역에서 전체의 50%가 넘게 나온

래동화뿐만 아니라 속담도 많다.‘콩 심은데

꽃 색깔도 다르다. 팥은 노란색, 콩은 자주색

다.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는 속담은 뿌린

꽃이 핀다. 팥에는 지방이 거의 없기 때문에

팥은 예로부터 필요한 때 집에서 쓸 요량

와 신체에 활력을 주고 피로해소를 돕는다.

대로 거둔다는 의미를 콩과 팥 차이를 대비

콩기름은 있어도 팥기름은 없다. 단백질 함

으로 다른 작물 사이나 논과 밭두렁 위에 심

각기병 예방에도 쓰였다. 쌀과 팥은 잘 어울

해 잘 설명하고 있다.

량은 팥이 20%에 가깝고, 콩은 팥보다 높은

었다. 다른 작물 사이에 심어도 서로 크게 경

리는 조합인데, 팥죽, 찹쌀떡, 시루떡, 두텁

서로 다를 것 같은 콩과 팥은 똑같은 콩과

36%다. 우리나라 전체 두류 생산량 중 첫 번

쟁을 하지 않는다. 6월 말에 가장 많이 심으

떡처럼 쌀과 팥을 함께 이용한 것은 영양소

(科)식물로 분류된다. 뿌리혹세균이 살기 좋

째는 콩이다. 콩이 85%를 차지하고 있고 팥

며 서리 내리기 전인 10월까지 수확해 4∼6

를 보완하는 슬기로운 방법이었다.

팥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 팥의 비타민 B1은 탄수화물 대사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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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왕 의 병 을 보 면 건 강 이 보 인 다

위장장애 안살피고 시령탕 복용 急死 18대 현종-감기·장염 진료실에 있다 보면,“감기와 장염이 겹

기록이 나온다. 그런데 오후가 되자 현종

까지 나타나게 된다. 이에 어의가“시령탕

현종은 배가 당기고 아픈 증상을 호소하다

쳤어요” 라고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다. 주

의 맥박이 빨라지고 살갗이 뜨겁게 달아올

이 증세에 맞는 약이니 연이어 복용하시면

가 온몸에 기운이 빠지며 힘들어했다. 그

로 평소 위장이 약하거나 노약자인 경우에

랐다. 허리 아픈 증상까지 나타나 약방이

효험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라고 아뢴다.

러다가 몸에 열이 나면서 학질이나 상한증 과 같은 증상을 호소했다.

더 많이 나타나는 증상인데, 사실 치료방 ‘해표제(解表劑)’를 올렸다고 기록돼 있 법도 조금 까다롭다. 평소 위장기능이 좋 다. 여기서 해표제라 함은, 인체의 바깥부

의 감기 증상이면서, 맥이 빠르고 잦으면

이는 이 질병의 초기에 내상(內傷), 즉 위

지 않은데 감기까지 겹쳐서 생길 때도 있

위에 침범한 나쁜 기운이나 열 등을 땀이

서 몸에 열이 나고 갈증을 느껴 물을 자주

장장애를 포함한 내부의 이상이 먼저 선행

고, 그렇게 복잡한 증상을 나타내는 바이

나 기타 방법으로 배출시키는 처방을 얘기

마시고 설사를 하는 환자에게 사용되는 처

되고 있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동의보

러스에 감염돼 나타날 때도 있다. 또 감기

한다. 쉽게 말하면 감기약의 일종으로 보

방이다. 급성열병으로 탈수현상이 일어날

감’ 에서는 이렇게 내상과 외감(外感)이 겹

를 낫게 하기 위해 너무 독한 약을 과하게

아도 좋겠다.

때 사용되는 처방인 것이다. 현종의 증상

친 경우에는 매우 신중하게 치료해야 한다

원래 시령탕은 상한증이라고 해서 일종

그런데 이 처방을 복용하고도 현종의 증

이 시령탕 주치증과 유사하기 때문에 어의

고 기록되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알고

상은 좋아지지 않았다. 다음날 8월8일 기

들이 시령탕 처방을 내렸던 것인데, 현종

있는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으로 치료하

조선 18대 임금 현종의 경우에도 이러

록에는 현종의 온몸이 불덩이처럼 달아올

의 위장 상태에 대해 오판을 한 것 같다. 8

는 방법을 알려준다. 계절에 따라 처방에

한 증상으로 고생한 기록이 나온다. 현종

라 밤새도록 괴로워해서 많은 어의들이 함

월17일에 약방 도제조 허적이 아뢰기를,

각각 변화를 줘서 사용하는데, 외부환경과

15년 8월7일의‘왕조실록’ 을 보면, 현종

께 모여 진찰하고 처방을 하는 장면이 나 “어제 오늘 사이에 설사의 증세가 조금 줄

이 복부가 당기고 아픈 증세와 더불어 점

온다. 이윽고 학질로 판단해 다음날인 8월

어들었습니까?”하니, 현종이 이르기를,

그 내용을 살펴보면, 여름철에는 갈근

점 더 피곤을 느끼게 되었는데, 스스로 몸

9일에는 침을 맞았으나, 역시 차도가 없었 “줄어든 줄 모르겠다”고 말한다. 증상의

석고 맥문동 박하 배승자(乾葛 石膏 麥門

을 가누지 못하는 증세까지 왔다고 기록돼

다. 8월10일까지 현종의 고통스럽고 번열

차도가 없었던 것이다. 결국 8월18일에 현

冬 薄荷 倍升柴)를 처방하는 것이 좋다고

있다. 떨어진 기운을 돋우기 위해 계속 인

을 느끼는 증세는 조금도 차도가 없이 계

종은 혼수상태에 빠져 바로 사망하게 된

돼 있다. 현종의 경우 여름철이기 때문에

삼차를 마셨지만, 결국 그날 만나기로 했

속됐다. 급기야 헛배가 부어오르고 대변이

다.

여름철에 맞는 가감법을 사용했으면 좋았

던 외국 사신들과의 만남을 뒤로 미뤘다는

묽고 잦으며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계속 복용하다 급기야 위장장애까지 얻게 될 수도 있다.

‘왕조실록’기록을 잘 살펴보면, 초기에

의 관례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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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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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

나이 들면 호르몬 생산 떨어져… 온갖 병 부른다 이런 불편한 증상에서 끝나지 않는다. 여성

르몬은 다르다. 50세 이상 남성의 90%는 남

호르몬 감소로 인해 골다공증, 심뇌혈관질

성호르몬 수치가 정상이다. 그러나 나이가

환, 치매 같은 치명적인 질병 위험이 높아진

들었다고 무턱대고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을

다. 지난해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발표

하면, 전립선암 위험이 높아진다. 여성호르

된 논문에 따르면 2만 여 명의 폐경 여성을

몬 역시 과다하면 유방암과 자궁내막암의

18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여성호르몬 보충

위험이 높아진다. 성장호르몬은 과다하면

요법을 받은 그룹이 여성호르몬 보충 요법

거인증이 되거나 각종 암 발생 위험을 높인

을 받지 않은 그룹에 비해 총 사망률, 심뇌혈

다.

관질환 발생률, 암 사망률이 모두 낮았다. 인 슐린호르몬의 경우도 부족하거나 제기능을 못하면 당뇨병이 생기고, 갑상선호르몬이

특정 호르몬이 부족한 사람을 정확히 진 단해 처방을 하면 효과가 크다. ◇차움, 환자 맞춤형 호르몬 치료

부족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긴다. 성

호르몬(hormone)은 '자극하다'라는 뜻

장호르몬이 부족하면 키가 크지 않고, 멜라

호르몬 치료의 핵심은 호르몬이 적게 나

토닌 호르몬이 부족하면 잠을 제대로 못 잔

오면 보충해주고, 많이 나오는 경우에는 호

다. 이처럼 수많은 호르몬은 혈류를 타고 다

르몬을 억제해주는 것이다. 필요에 따라 평

니면서 신체가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생 호르몬제를 쓰기도 한다. 또 호르몬이 작

다.

용하는 표적 세포의 기능을 증가시키거나 억제해주는 방법도 있다. 특정 호르몬이 많

◇호르몬 부족,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의 그리스어에서 온 말로, 혈액을 타고 흐르

◇호르몬 보충 약만 수백 가지

이 분비되는 종양이 있거나 호르몬 분비가 잘 안 되게 하는 종양이 있는 경우에도 외과

면서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각 기관

나이가 들면 호르몬이 부족해지기 쉽다.

을 자극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화학 물질을

호르몬 부족이 지속되면 일상생활에 불편

호르몬이 부족하면 부족한 호르몬을 보

적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다. 차움에서는 운

말한다. 호르몬은 남성을 남성답게, 여성을

함은 물론 병까지 이어질 수 있다. 대표적인

충하는 약을 처방한다. 호르몬이 과다하면

동치료사가 전담으로 환자 맞춤형 운동을

여성답게 하며, 혈당·혈압을 정상적으로

예가 여성호르몬이다. 여성호르몬은 50세

이를 억제하는 약도 쓴다. 다만 호르몬이 정

처방하며 운동이 생활화가 될 수 있도록 관

유지하게 하고, 신체 성장과 발달, 대사, 항

전후가 되면 급격히 감소하면서 폐경이 된

말 부족하거나 과다한지 정확한 진단과 처

리를 해준다. 식이요법도 적절한 식단을 짜

상성 유지 등 각종 역할을 한다.

다. 폐경이 되면 얼굴 화끈거림, 가슴 두근거

방이 이뤄져야 한다. 예를 들면 여성호르몬

주며 전담간호사와 영양사가 이를 잘 지키

림, 불면, 우울 같은 각종 증상이 나타난다.

은 50세 전후로 누구나 줄어들지만, 남성호

는 지 매번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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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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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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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날의 검 ‘마사지’… 통증 더 심해지기도 크리스마스 달콤 키스 위해… 입 냄새 잡는 음식 3가지 겨울에는 건조한 날씨 탓에 입 냄새가 심

<입 냄새 제거에 좋은 음식 3가지>

해진다. 입안도 건조해지면서 침 분비량이 줄고, 이로 인해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입

1. 비타민·식이섬유 풍부한 사과

속에 쌓이기 때문이다. 충치나 잇몸질환까

과일 속 비타민은 잇몸병과 충치 예방에

지 생기면 이것이 입 냄새를 더욱 악화할 수

효과적이다. 특히 사과에 들어있는 산(酸)

회사원 한모씨(36)는 컴퓨터 작업만 하다

기 전 자신이 앓고 있는 질환이나 몸의 상태

있다. 충치로 치아에 홈이 생기면 음식물이

성분은 침샘을 자극해 침 분비량을 늘려 입

보니 어깨가 뭉치고 허리 통증이 생겼다. 동

를 마사지사에게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 약

끼기 쉽고, 이 음식물이 썩어 입 냄새를 유발

냄새를 완화한다. 산은 변색된 치아를 하얗

료는 허리 통증에는 마사지가 좋다고 하는

한 부위가 있다면 부드럽게 마사지하거나,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충치가 있다면 치과에

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치아 부식 위험도

데, 마사지를 후 오히려 통증이 심해졌다는

해당 부분을 피해야 한다.

서 치료를 받고, 스케일링 등으로 치아를 깨

있어 섭취 30분 후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사람도 여럿 있어 고민된다.

간혹 '마사지는 아파야 효과가 있다'고 생

끗이 청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파주 유디

마사지는 몸의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통증을 동반한 마사

치과의원 고광욱 원장​은“입 냄새가 심하다

2. 입안 독소 제거 탁월한 코코넛

해소할 수 있는 대체요법이다. 신체를 부드

지는 건강에 나쁘다. 통증을 무시하거나 참

면 스케일링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며“보

코코넛 오일은 입안 세균을 감소시키고

럽게 누르고 당기면서 긴장된 근육을 풀어

으면 해당 부위 근육의 피로가 커지며, 손상

통 1년에 1회 치료를 받지만 입안이 쉽게 건

잇몸감염을 막아주는 등 독소를 제거하는

주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돕는다. 손과 발이

이 생길 위험도 있다. 마사지를 받을 때 아프

조해지는 사람의 경우 3~6개월에 한 번씩

데 효과적이다. 코코넛 오일 1티스푼과 물

차가운 냉증에도 도움이 된다.

다면 통증이 있다고 말한 뒤, 강도를 조절해

스케일링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고 말했다.​

을 섞어 20분 동안 가글을 하면 입안의 독소,

그러나 운동이 부족해 근육과 척추가 약

야 바람직하다. 마사지 후에는 잠깐 수면을

평소 입 냄새를 예방하려면 충분한 수분

구취 등이 제거되고 충치가 예방되며 치아

한 현대인은 작은 외부 자극으로 근육 손상

취해 근육 이완 상태를 유지하면 도움된다.

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래야 침이

미백 효과도 볼 수 있다. 여기에 베이킹소다

이나 척추·인대·관절 부상이 생길 수 있

이때 너무 오래 엎드려 있거나 딱딱한 곳에

마르지 않고 입안 세균 증식 등을 막을 수 있

를 약간 첨가하면 입 냄새 제거에 탁월한 효

다.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은 골절이 쉽게 일

서 자는 것은 피하자.

다. 고광욱 원장은 "당일 아침식사는 빠뜨리

과가 있다.

어날 수 있으며, 관절염 환자는 관절 부위에

또한 마사지는 가벼운 근육 피로를 해소

지 말고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며 "침 분비

염증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태국식 마사지

할 뿐, 거북목이나 회전근개질환 등 특정 관

와 순환을 활성화한다"고 말했다. 아침식사

는 꺾는 동작이 포함돼 있어 더 주의해야 한

절 문제는 해결하지 못한다. 이때는 정형외

로는 토마토, 오이, 당근 등 수분이 많은 음

견과류처럼 딱딱한 음식을 꼭꼭 씹어서

다.

과나 재활의학과를 찾아 의사와 상담하고

식을 먹는 게 좋다. 이 밖에 입 냄새 제거에

먹으면 침의 분비를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

해당 질환을 치료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

도움을 주는 음식 3가지는 다음과 같다.

이 된다. 캐슈넛, 아몬드, 호두 등이 있다.

부상 위험을 줄이고 싶다면, 마사지를 받

3. 침 분비 활성화 돕는 견과류

샤워하면서 세수 하기…건강 해치는 의외의 습관 5가지 ◇샤워하면서 세수하기

이 커지고, 손가락 마디가 굵어지는 등의

많은 사람이 샤워를 하면서 동시에 세

변형이 생길 수 있다.

수까지 한다. 그러나 이는 그리 좋지 않은

과식·야식에 스트레 스까지… 중년의 ‘식도’ 를 공격한다 위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는 ' 위식도 역류질환'이 중년을 위협하고 있다.

◇가슴 타는 듯한 통증·목에 이물감 있으면 의심

습관이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피부가

◇음식점에서 냅킨 깔고 수저 놓기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샤워기의 수

음식점에서 식탁 위에 수저를 놓을 때

압이 셀 때 피부 자극이 심하다. 얼굴 피부

냅킨을 아래에 까는 행동은 매너일까. 그

는 몸보다 민감하다. 같은 온도와 압력이

렇지 않다. 건강을 생각하면 되도록 피하

라도 더 큰 자극을 받는다. 샤워를 할 때는

는 것이 좋다. 식탁이 잘 닦여있지 않은 경

물 온도 역시 높은 편이다. 이는 얼굴 피부

우 냅킨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의 모세 혈관을 확장시켜 안면홍조가 악

해서 반드시 안전해진다고도 말할 수 없

화될 수 있다. 세수는 샤워와 별도로, 세면

다. 실제로 음식점 식탁에는 황색포도상

대에서 미지근한 물로 피부를 문지르듯

구균 등 세균이 많다. 사람들이 많이 다

하는 것이 좋다.

녀가는 공공장소인 데다, 매번 식탁을 살 균·소독하기 어려운 탓이다. 문제는 냅

◇입술에 침 바르기

킨에도 만만치 않은 세균과 유해물질이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입술에 침을 바

있다는 것이다. 2006년 한국소비자보호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위식도 역류질환이 있으면 위산이 역류

르는 사람이 적지 않다. 대기가 건조해지

원의 자료에 따르면 음식점의 물수건·

국내에서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진료받은 환

하기 때문에 가슴 부위에 타는 듯한 통증이

면 피부 중 가장 얇은 곳인 입술에 가장 먼

물휴지에서 허용 기준의 최대 880배가 넘

자는 427만5198명에 달한다.

느껴진다. 침을 삼킬 때 이물감이 있고, 트림

저 신호가 온다. 입술이 트고 각질이 일어

는 세균이 검출된 바 있다. 또 냅킨에는 형

할 때 신물이 올라온다. 눕거나 몸을 구부릴

난다. 이를 탈락성 입술염이라고 한다. 이

광증백제 등 화학물질이 들어가는데, 이

때는 쓰린 증상이 심해진다. 이런 증상이 생

때 입술에 침을 바르면 갈라진 피부 사이

는 냅킨을 하얗게 만들지만 피부에 닿으

기면 병원에서 검사받아보는 게 좋다.

로 입안의 세균이 들어가 감염을 일으킬

면 접촉성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음식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이중 40대 이상이 전체의 70% 이상이다.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이 발병률 높여

치료는 대개 약물을 이용하며, 위산 분비

수 있다. 침을 바르면 일시적으로는 촉촉

점에서 수저를 위생적으로 놓으려면 식

를 억제하는 약물을 주로 쓴다. 4주 정도 약

해지지만, 금방 침이 증발에 더 건조해지

탁이나 냅킨 위가 아닌 개인 앞접시에 놓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산과 위 속 내용물

물을 복용하면 비교적 증상이 나아진다. 하

고 증상이 악화한다. 건조함을 완화하기

는 게 가장 좋다.

이 식도로 역류해 각종 증상을 유발하는 질

지만 치료 1년 후 재발하는 환자가 10명 중

위해 선 자외선 차단제와 비타민E 성분이

환이다. 대표적인 것이 역류성 식도염이다.

8명 이상일 만큼 재발이 잦다. 따라서 식습

든 입술 보호제나 바셀린을 바르는 게 좋

◇손·발톱 둥글게 자르기

가슴 쓰림, 신물 역류, 목 이물감, 마른기침

관·생활습관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다.

손톱을 지나치게 둥글게 자르면 손톱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과식, 야식, 지방식을 피하자. 과식하면 위에

가장자리가 짧아져 세균에 감염될 위험

위식도 역류질환의 발병 원인으로는 고

음식물이 많이 들어가, 십이지장으로 제대

◇손가락 관절 꺾기

이 있다. 오랜 기간 둥글게 자르면 손톱 전

열량식과 고지방식 같은 서구화된 식습관,

로 내려가지 않고 역류 가능성이 커진다. 야

손가락 관절을 꺾는 습관 역시 피해야

체가 작아지는 경우도 있다. 특히 발톱은

비만, 음주와 흡연,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

식은 먹고 곧바로 잠자리에 들기 쉬워, 역류

한다. 뚝 소리가 날 정도로 손가락 관절을

일자로 자르는 게 안전한데, 둥글게 자르

한 식생활 습관 등이 있다.40~50대 역시 잘

가능성이 크다.

꺾는 것은 스트레칭이 아니라 관절에 무

면 양 끝이 말려 들어가 살을 파는 '내성 발

못된 식습관을 가진 경우가 많아 발병률이

위에 음식물이 와 위산이 분비돼 소화 과

리를 주는 행동이다. 오랜 기간 반복되면

톱'이 될 수 있다. 특히 당뇨병을 앓는 사

높고, 나이가 들면서 식도 역류를 막는 하부

정을 거치는 중에 누워 있으면 음식물이 쉽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반복적으

람은 발에 상처가 나면 잘 낫지 않으므로,

식도괄약근의 기능이 약화되는 것이 원인

게 역류한다. 기름진 음식·알코올·탄산

로 관절을 꺾으면 뼈 사이가 닳아 노화가

발톱을 자를 때 주의해야 한다. 샤워 후 손

으로 작용한다.

음료·초콜릿·커피는 하부식도괄약근의

촉진되고 퇴행성관절염 위험이 커진다.

발이 촉촉한 상태에서 자르는 게 좋은데,

직장과 가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

기능을 약화해 피한다. 비만인 사람은 체중

또 관절에 자극이 가면 주변을 싸고 있는

샤워 후에는 손·발톱이 수분을 많이 머

하기 위해 과식을 하거나 야식을 하는 습관

을 감량해야 한다. 뱃살이 찔수록 복압도 높

인대가 두꺼워지는데, 이로 인해 인대의

금어 쉽게 잘리고 상처가 날 위험도 줄어

도 위식도 역류질환을 악화한다. 또한, 음

아져, 역류 증상이 심해진다. 금주와 금연을

탄성이 떨어져 골절 등 부상을 입을 위험

든다.

주·흡연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비만해지

실천하고, 옷은 허리를 너무 빡빡하게 조이

는 것도 발병률을 높인다.

지 말고 약간 헐렁하게 입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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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Whitemarsh Memori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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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F9

●

박항서, 2달 만에 경질될 뻔? 이동준이 전하는 비하인드 스토리 ‘박항서 신화’ 뒤엔 이동준

는 리더가 어떻게 일하는지를 한

(33) 디제이매니지먼트 대표가

회사의 대표로서 배운다. 박 감독

있다.

을 만난 이후로 저 역시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지시하는 스타일이 달

이 대표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

라졌다. 박 감독을 따라해보니 확

대표팀 감독을 베트남축구협회에

실히 회사가 더 잘 돌아간다”라

소개한 인물이다. 그는 2017년 9

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거에는

월 박 감독을 새로운 나라로 안내

박 감독이 조급한 마음에 조직원

했다. 이 대표는 지난 1년2개월간

들을 다그치거나 힘들게 한 경우

박 감독의 베트남 적응을 돕고 신

도 있는 것으로 알지만 이제 많이

화를 이룩하는데 숨은 공헌을 했

달라졌다. 여유도 생기고 연륜도

다. 에이전트로서 단순히 이적을

있다. 시행착오가 그를 더 영리하

성사시킨 데 그치지 않고 현지 적

게 만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응, 협회와의 소통을 도우며 박 감

◇“내려올 일만 남았다”

독에게 힘을 보탰다. 지난 1월 아 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베트남 전역이 박 감독에게 열

(U-23) 챔피언십,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그리고 이번

U-23 이상 연령대에서 태국을

했다. ‘당신 말이 맞았다. 베트남

스즈키컵 결승에서 맞대결했다.

광하고 있다.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스즈키컵까지 역사의 현장에 늘

이긴 것은 무려 10년 만의 일이었

은 이제 약팀이 아니다’라고 말

이 대표는 자신이 돌보는 두 명의

없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박

그가 있었다. 스스로를 박 감독의

다. 박 감독 주가도 이 때를 기점으

하더라. 굉장히 뿌듯했다”라고

지도자가 싸우는 것을 지켜봐야

감독 위상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그림자’라 칭하는 이유다. 본

로 반등하기 시작했다. 이 대표는

말했다.

했다. 이 대표는 “경기 전 날 훈련

치솟고 있다. 이 현상이 얼마나 유

지는 지난 16일 하노이 노이바이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기억이

이동준(오른쪽) 대표가 지난 4

에서 탄 쳉호 감독을 만났다. 베트

지될까. 이 대표는 “사실 지금이

국제공항에서 이 대표를 만났다.

다. 만약 태국에게 패했다면 상상

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지

남이 정말 좋은 팀이라고 칭찬하

정점에 있다고 봐야 한다. 앞으로

도 하기 싫은 일이 일어났을지도

도자 연수 현장에서 박항서 감독,

더라.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내려올 일

모른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박지성, 김판곤 대한축구협회 기

능력은 말레이시아가 우위에

만 남았다는 말이 맞을 것 같다”

술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

있지만 조직력은 베트남이 앞선다

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박 감독이

다.출처 | 이동준 대표 페이스북

며 우승에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인기는 연기처럼 사라진다”라

그 이야기를 듣는데 기분이 묘했

고 말했던 것과 궤를 같이한다. 베

다. 경기 날에도 베트남이 이겨서

트남은 동남아시아 최강팀이 됐지

기분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탄

만 아직 아시아 전체로 보면 언더

쳉호 감독을 위로하게 되더라”라

독에 속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는 뒷 이야기를 꺼냈다.

대표는 위기가 온다 해도 박 감독

◇두 달 만에 경질 위기, 신화 시작도 못 할뻔 지금은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계약서에 명시된 챔피언십 과 스즈키컵

사실 박 감독은 부임 두 달 만에 경

◇스즈키컵 결승이 긴장됐던 또 다른 이유

질 위기에 놓였다. 지난해 12월

박 감독 부임 후 베트남은 실패

U-23 선수들이 출전한 M-150

를 모르는 팀이 됐다. U-23 챔피

컵에서 과감한 실험을 한 게 화근

언십 준우승, 아시안게임 4강은 모

이 대표는 아시아 축구 ‘통’

이었다. 당시 베트남은 조별리그

두 베트남에 전에 보지 못했던 성

이다. 지난 2016년 베트남 간판 미

서 미얀마를 4-0으로 이겼으나 2

적이었다. 여기에 베트남 온 국민

드필더 르엉 쑤언 쯔엉을 인천으

차전서 우즈베키스탄에 1-2로 졌

이 염원하는 스즈키컵 우승도 10

로 데려오며 본격적으로 베트남과

다.박 감독은 최정예가 나선 미얀

년 만에 해냈다. 박 감독은 협회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에는 정해

박 감독은 말투가 어눌하다. 경

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한다. 집에

마전과 달리 우즈베키스탄전에 후

의 약속을 모두 지켰다. 이 대표는

성 감독을 베트남의 호앙아인잘라

기 중엔 자주 흥분하는 모습을 보

서 편하게 TV를 보고 밖에도 편하

보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켰다.

“계약 당시 계약서에 명문화 된

이 사령탑에 앉혔다. 홍콩서 뛰는

인다. ‘완벽’이라는 단어와는

게 돌아다니고 싶어 한다. 지금의

이 크게 흔들릴 것이라 생각하지

◇“박항서의 최대 장점은…”

않는다. 그는 “박 감독은 평범한 사람이다. 밖에서 사람들이 열광

더 중요한 대회인 U-23 챔피언

대회가 있다. 바로 U-23 챔피언

백지훈(리만), 김동진(호이킹)도

거리가 있다. 그러나 박 감독을 가

인기가 유지되지 않아도 자신에게

십을 준비하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십과 스즈키컵이었다”라며 “구

이 대표가 이적시켰다. 김판곤 대

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는 이 대표

집중하며 할 일을 할 것”이라며

박 감독은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체적인 성적은 명시하지 않았지만

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홍콩에

는 박 감독을 “영리한 사람”으

크게 걱정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확인하려고 했다. 이 대표는 “납

이 두 대회에서만큼은 반드시 성

있던 시절에도 이 대표가 여러 일

로 표현한다. 이 대표는 “박 감독

득할 수 있는 선택이지만 당시 협

적을 내야 한다고 협회가 강조했

을 도왔다.

은 쉽게 말하면 완성도가 높은 사

회와 축구팬 반응이 싸늘했다”라

다.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람이다. 본인 스스로도 노력하고

사실 아시안게임은 여기 들어

의 중국 항저우행도 이 대표 작품

연구하는 부분이 많은데 분업을

가 있지도 않았다. 결과적으로

이었다. 이 대표와 함께하는 또 다

정말 잘한다. 코치 한 명 한 명에게

그래서 급하게 박 감독께 전화

박 감독은 2018년 세 개의 중요

른 인물은 말레이시아의 탄 쳉호

임무를 나누어 조직 전체의 업무

해 설명했다. 급박한 상황이니 다

한 대회에서 모두 제 몫 이상을 했

감독이다. 탄 쳉호 감독은 올해 초

효율을 높이는 능력이 탁월하다”

음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

다. 이 대표는 “협회에 박 감독을

이 대표에게 직접 연락을 해 자신

라고 설명했다. 그의 말대로 감독

라며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위

소개했던 표현 중 하나가 ‘약팀

을 관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시

한 명이 모든 일을 다 할 수는 없다.

기에 빠진 박 감독은 이어진 3~4

(underdog)을 강하게 만드는 능력

아 전역에 걸쳐 영향력을 발휘하

그렇다고 코치에게 모든 것을 맡

위전서 운명의 라이벌 태국을 이

이 있다’였다. 그런데 스즈키컵

는 이 대표 손을 잡은 것이다. 공교

긴 채 구경하는 것도 좋다고 보긴

기며 반전에 성공했다. 베트남이

우승 후 협회 직원이 와 그 얘기를

롭게도 박 감독과 탄 쳉호 감독이

어렵다. 이 대표는 “진짜 능력 있

며 “협회에서는 황당해 하면서 경질 이야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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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추신수, 텍사스에서 가장 실패한 FA”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

블리처리포트는 “추신수

스)가 텍사스에서 ‘가장 실패

가 텍사스에서 그렇게 나쁜 시

한 FA(자유계약선수)’에 이

간을 보낸 건 아니다. 5년 동안

름이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OPS+가 109이며 WAR은 7.5

미국 ‘블리처리포트’는

를 기록했다”라며 “그러나

19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별

이면에는 올해가 5년 중 가장

로 최근 10년간 가장 실패한 거

좋았던 시즌이라는 맹점이 있

물급 FA를 꼽았다.

다. 112 OPS+ 2루타 30개 21

텍사스 레인저스의 최근 10

홈런 62타점 83득점을 올리며

년간 가장 실패한 거물급 FA

첫 올스타에 선정됐다”라고

는 추신수였다. 추신수는 지

간접적으로 추신수의 5년을 저

난 2013년 12월 22일 텍사스

평가했다.

와 7년 총액 1억3000만달러

매체는 이어 “추신수는 앞

(약 1463억원)의 초대형 FA 계

으로 2년간 매년 2100만달러

약을 체결했다. 이는 당시 기준

를 더 받는다. 그러나 그 동안

메이저리그 역대 27위, 외야수

은 이러한 계약에 걸맞은 활약

6위의 계약 규모였다

을 전혀 펼치지 못했다”라고

그러나 계약 첫해 123경기

냉혹한 평가를 내렸다.

타율 .242 110안타 13홈런 40

한편 박병호(32, 히어로즈)

타점 OPS .714에 그쳤고, 올해

도 최근 10년간 미네소타의 실

까지 5시즌 통산 615경기 타율

패한 FA에 이름을 올렸다. 박

.260 596안타 85홈런 279타점

병호는 2015년 12월 포스팅시

OPS .787의 평범한 기록으로

스템을 통해 4년 총액 1200만

몸값에 부응하지 못했다. 올 시

달러를 보장받았지만 빅리그

즌에는 52경기 연속 출루와 함

서 2016년 62경기 타율 .191

께 데뷔 첫 올스타로 그나마 체

12홈런 24타점 OPS .684를 남

면치레를 했다.

기고 국내로 유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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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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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손흥민은 아시아 최고, 한국과 격차 존재’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맞대결을

특히 "손흥민이 존재하고 있는

펼칠 중국의 언론이 손흥민(토트

한국은 일본에 뒤지지 않는다. 손

넘)을 아시아 최고 선수로 평가했

흥민은 아시아 최고 선수"라고 언

다.

급한 후 "프리미어리그가 17라운

중국 충칭데일리는 18일 다음

드까지 치른 상황에서 토트넘은

달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는 아시안컵에서 중국이 아시아

리그 3위에 올라있다. 공격을 이끄

정상급 팀을 상대로 힘겨운 싸움

는 손흥민의 활약은 치명적"이라

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

고 전했다.

과 중국은 2019 UAE 아시안컵에

손흥민은 올시즌 잦은 대표팀

서 C조에 속해 있는 가운데 다음달

차출로 인해 아시안컵에서는 중국

16일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맞대결

과의 3차전부터 대표팀에 합류하

을 펼친다.

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에 충칭데

이 매체는 "중국 대표팀과 아시

일리는 "손흥민은 대회 초반 2경

아 탑그룹 사이에는 간격이 존재

기를 결장하는 가운데 중국전에서

한다. 하지만 싸워야 한다"며 "중

아시안컵 첫 경기를 치를 가능성

국이 아시안컵 조별리그서 키르기

이 높다"는 경계심을 나타냈다.

스스탄 필리핀 한국과 대결한다. 때문에 아시안컵에 대한 전망은

에 오르면 태국과 대결할 가능성

충칭데일리는 중국 축구의 문제

예가 없는 점이다. 중국의 각급 대

긍정적이다. 진정한 싸움은 토너

이 높다. 이어 8강에 오르면 이란

점도 지적했다. 대표팀에서 두각

표팀들도 전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먼트 이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과 만나게 될 것으로 점쳐진다. 아

을 나타내는 신예 부재를 지적하

문제"라며 "도안 리츠와 같은 연령

중국 현지 언론은 중국이 한국

시아 정상급팀과 중국의 전력 격

며 일본의 도안 리츠(흐로닝언)를

대의 중국 선수들은 일본 선수들

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오를 가

차는 분명히 존재한다"는 뜻을 나

소개했다. 이 매체는 "가장 슬픈 점

의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평

능성을 언급하며 "조 2위로 16강

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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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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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연기 최고, 모든 것이 인상적” ‘국가부도의 날’ 개봉 후 호평 세례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뱅

트', '마진 콜: 24시간, 조작된 진실', '탈명금:

상 카셀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을 겸비한

사라진 천만 달러의 행방' 등에 이어 금융 위

배우들의 강렬한 앙상블로 뜨거운 흥행 돌풍

기를 성공적으로 영화화한, 흥미로우면서

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해

도 유익한 영화"(Los Angeles Times), "제작

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화제를 모

부터 캐스팅, 구성까지 영화의 모든 것이 세

으고 있다.

련되고 인상적이었다. 정치, 금융, 경제에 대

지난 11월 28일 개봉한 영화 '국가부도의

한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

작품"(Trust Movies), "해외 관객이라면 잘 알

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

지 못하는, 한국인들이 갖고 있는 1997년 경

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

제 위기에 대한 트라우마를 통해 1997년에

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층 생생하게 보여주

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는 훌륭한 입문서. 오늘날 세계 많은 관객들

생생한 캐릭터와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그

이 공감할 만한 교훈을 주며 잊고 있었던 경

리고 전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메시지

제 위기를 일깨우는 영화"(Cinema Escapist),

로 호평의 입소문을 이끌고 있는 영화 '국가

"배우 김혜수는 지적이고 복합적인 내면의

부도의 날'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

경제학자 한시현을 공감 있게 그려냈다, 그

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녀의 연기는 최고였다. IMF 총재로 분한 뱅

개봉 전부터 해외 17개국에 선판매 되며

상 카셀의 연기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큰 재

화제를 모은 '국가부도의 날'은 미국에서 11

미"(Unseen Films) 등이라며 호평을 쏟아냈

월 27일 시사회를 했고 11월 30일 개봉했다.

다. 이처럼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폭발적인

이후 해외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호평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국가부도의 날’

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은 전 세계 관객까지 사로잡으며 웰메이드 한

영화를 관람한 주요 해외 매체들은 "'빅쇼

국 영화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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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호 2018년 12월 21일 AM P A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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