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365 by KOREAWEEK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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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좋다는데 주택시장 ‘주춤’ 이유는 호경기에 집값 너무 올라…“대출금리 내리면 수요 회복” 전망

이번 주 주요기사 ...............................................................

전월 대비 6.4%↓ 1년전 대비 10.3%↓ 미국의 지난해 12월 기존주택 판매가 3년1개월만에 최저 수준으 로 떨어졌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

제 1차 한인회의행사 A3 본격 준비 착수

는 22일 지난해 12월 미국 기존 주 택 판매가 한 달 전과 비교해 6.4%,

...............................................................

2017년 같은 달보다는 10.3% 줄 어든 499만가구라고 발표했다. 이 는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며, 시장 예상치(524만가구)를 크게 밑돈 것이다. 주택 매매 가격은 중앙값 기준 25만360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는 사람이 많아졌는데 집을 팔려는

2.9% 상승하며 82개월 연속 오름

기 시장 분위기가 살아날 수 있다

봄을 기점으로 다시 살아날 것이란

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상승폭은

사람은 늘지 않아서 수요 대비 공

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지만, 사

관측도 나온다. 주택대출 금리가

2012년 2월 이후 가장 작았다. 거

급이 맞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견

상 최장 기록을 매일 경신하고 있

내리면서 잠재 수요를 자극할 수

래 부진으로 집주인들이 집값을 내

해를 보였다. 호경기 덕분에 집을

는 미 연방정부 폐쇄(셧다운) 사태

있다는 것이다.

리거나 좀 더 보수적으로 책정하기

구매하려는 수요가 많아지고, 수

가 변수로 꼽힌다. 월스트리트저

다만 셧다운 사태가 부담이다.

시작했다는 의미다. 주택 재고도

요에 의해 주택 가격이 예전에 비

널(WSJ)은 "지난해 말 미국 주택

80만명에 이르는 공무원이 임금을

지난해 12월 말 기준 155만가구로

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너무 올

시장은 금리 인상과 증시 변동성

받지 못하고 있어서다.

한 해 전보다 6.2% 정도 증가했다.

라버린 집값은 오히려 수요자들의

확대, 미 정부 폐쇄(셧다운)와 관련

기존주택 판매는 미국 주택거래

구매욕구를 하락시키기 시작했다

한 불확실성 등으로부터 압박을 받

량의 90%를 차지한다. NAR의 로

는 것이다. 집값이 전체적으로 상

았다"면서 "올해도 시장이 크게 출

렌스 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12

승기류를 타자 집을 내놓을 계획이

렁일 수 있다"고 했다.

월의 판매 부진은 금리가 상승했

었던 주택 소유주들은 높은 호가를

호경기에서 주택시장이 침체하

필라 한인 부동산 전문가 하상

던 이전 몇달간의 영향에 따른 것"

부르면서 소위 '배짱장사'를 하기

는 것은 이례적이다. 일반적으로

묵 씨는 집을 팔기 원하는 주택 소

이라며 "다시 낮아진 모기지 금리

시작했다. 그에 실망한 수요자들

고용시장이 안정되면 주택을 사려

유자들에게 "집값 욕심을 약간은

로 인해 올 봄에 주택판매가 증가

이 "아무리 집이 필요해도 그 가격

는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내려놓아라"라는 조언을 내놓아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12월

주고는 사기 싫다"며 수요 하락을

미국 기존주택 중간가격(median

불러일으켰다는 설명이다. 주택 매매가 급감하고 재고가

price)은 25만3600달러로 1년 전 에 비해 2.9% 올랐다.

주택 수요보다 공급이 적어 가격 너무 오른 탓

주택시장이 침체처럼 보이는 이유

르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경

경기에 비해 주택시장이 주춤한

제방송 CNBC는 "최근 몇 년간 미

이유가 노동수입 상승속도에 비해

국 주택의 평균 가격은 5% 이상 올

주택가격이 너무 올라버린 것으로

가격을 낮추기 시작했다. 그러나

랐지만, 임금상승률은 3%에도 미

밝혀진 만큼, 너무 높은 판매가를

그동안 너무 많이 오른 집값에 수

치지 못했다"고 했다. 블룸버그통

고집하지 말고 약간은 내려 팔아도

요자 부담은 여전히 커 보인다.

신은 젊은 층이 학자금 대출 부담

이미 집값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에 집을 사지 못하는 것도 문제라

전체적으로 보면 충분한 이득이라

고 꼬집었다. 미국의 학생부채는

는 견해다.

는 무엇일까.

지난해 1조5000억달러를 넘어서

금리 하락으로 봄 이사철 성수

부동산 전문가들은 "집을 사려

하 씨는 판매 가격 결정은 시세 와 감정가를 비교하면 어렵지 않을

역대 최대를 나타냈다. 일각에서 미 주택시장이 올해

...............................................................

'박항서호' 베트남 일본에 패해

..............................................................

눈길을 끌었다.

증가하자 당황한 집주인들도 매물

금리 하락으로 시장 살아날 것 VS. 정부 셧다운이 변수

미국 경기는 좋은 편이라는데

그러나 임금상승률이 집값이 오

판매가격 약간 내려도 이미 많이 올라서 손해 아냐

뉴저지, 최저임금 15불 최종 승인

거라는 구체적인 조언도 하였다.

“격퇴했다”던 IS에 미국인 4명 희생

............................................................

자이언트, 매장에 로봇 배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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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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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3.1운동 100주년 기념

‘제1차 한인회의’ 재현행사 본격 준비 착수 금년도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필

안전을 위해 경찰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라델피아서는 오는 4월 12일부터 3일간“미

이날 밤에는 기념 평화음악회가 성삼위교

국에서의 3.1운동” 이라 할 수 있는‘제1차

회(Church of Holy Trinity)에서 열려 동포

한인회의’ 를 범동포적으로 재현한다.

축제의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이 교회는 서

지난해 5월에 출범한‘제1차 한인회의 재

재필 박사와‘한국친우회’ 를 세운 톰킨스

현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필라델피아 한

목사가 목회를 하고 한국독립을 위해 많은

인회회장 장병기, 서재필재단 회장 최정수)

집회가 열린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는 그동안 준비를 차분히 해 왔으며, 특히 작

마지막 날인 4.13일 저녁에는 시내 대학

년 9월에는 필라델피아 시의회 데이비드 오

(University of Arts) 레빗 강당에서‘한미 친

및 헬렌 김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한 결의안

선의 밤’행사를 열어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

이 채택되고, 12월 말에는 한국정부가 예산

성과 100년전 3.1운동의 의미를 미국사회

을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행사를 본격

에도 적극 알릴 예정이다. 4.12일 오프닝 행사와 4.13일 동포대축제

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공동위원장과 지역 한인단체로 구성된

최되도록 앞장서서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실행위원들은 1월21일 시내 서라벌레스토

민주평통(회장 정미호)은 학생프로그램을

첫날일 4.12일에는 오픈닝 행사, 심포지

의 뉴스 앵커가 사회를 맡으며, 각 준비위원

랑에 모여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에는 지역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학교 동중

엄, 학생역사교육 등이 열리며, 특히 이날 행

회에 1.5세 및 2세 젊은 전문인들이 대거 참

교회협의회, 노인회, 민주평통, 재미한국학

부지부(회장 이경애)는 한글학교 학생들이

사는 100년전‘제1차 한인회의’ 가 열렸던

여하여 새로운 모습의 한인사회로 변화하

교, 재향군인회, 이북5도민회의 단체장 등

만세시가행진에 많이 참여하도록 당일 수

같은 장소인 시내 리틀극장(현재‘Plays and

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8명이 참석했으며, 공동위원장의 행사에

업을 행사와 연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

Players’ )에서 열려 역사적인 의미가 크다

대한 설명이 있은 후 모금활동, 행사준비에

고 했다.

고 할 수 있다.

대한 토론이 있었다.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필라델피아 채널6 abc 방송국

필라델피아의 3.1운동 100주년 기념 행 사의 자세한 내용은 추진위원회 홈페이지

이번 기념행사는 미주지역 동포들에게

둘째날에는 리틀극장에서 독립기념관까

( www.firstkoreancongress.org)에서 확인

교회협의회(김성철 목사)는 지역 교회들

큰 자부심이라 할 수 있는 필라델피아‘제1

지 1.5마일 구간을 약 1,000명이 참가하는

할 수 있으며, 행사기부 등 참여 문의는 서재

이 당일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

차 한인회의’ 를 범 동포적으로 재현함으로

만세 시가행진이 열리며, 여기에 한국 전통

필기념재단 최정수 회장(215-224-2040),

록 협력하고 차량도 지원하겠다고 했다. 노

써 애국지사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하

악대도 같이 참여하여 축제분위기를 연출

또는 필라델피아 한인회 장병기 회장(215-

인회(회장 김정용)도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

고, 젊은 2세들에게 애국심을 심어주고자

할 계획이다. 필라델피아 시에서도 참가자

927-1580)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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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17

8:2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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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뉴저지, ‘최저임금 15불로’ 인상 최종승인 고 형식적인 일이 될 것이다.

필립 D. 머피 뉴저지 주지사와 입법부 지 도자들은 2024년까지 최저 임금을 15달러

이번 합의는 또한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

로 인상하는 협정에 최종 합의했다.

는 동안 최저임금 인상과 마리화나 중앙공

이로써 뉴저지는 최저임금을 15불 이상

약을 합법화했던 머피에게는 중요한 정치

으로 정하는 일명 '15달러 클럽'에 들어간 네

적 승리이다. 2021년까지 최저임금을 15달

번째 주가 되었다. 현재 이 협정을 승인한 주

러로 인상하고 싶다고 선거운동 기간 중 말

는 캘리포니아, 뉴욕, 매사추세츠주이다.

했지만 주지사는 올해 초 최저임금을 통과

이 결정은 기업들의 이익이 큰 성장을 하

시키기 위해 입법부 지도자들과 기꺼이 협

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이 정체되어 있

상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는 저소득 노동자들을 돕겠다는 의지가 증

이 법안은 몇 가지 예외를 포함하고 있다.

대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는 지역

특정 기간에만 일하는 노동자와 5명 이하

적, 경제적 특성도 반영하고 있는데 캘리포

의 노동자를 고용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최

니아를 제외한 나머지 세 주는 모두 미국 동

저 임금 인상 속도가 조절돼 2024년이 아닌

북부에 위치한 곳이고, 네 주 모두 미국을 대

2026년까지 시간당 15달러에 이르도록 조

표하는 기업들이 많이 위치한 곳이다. 따라

정된다. 농장 노동자들의 경우 최저 임금은

서 빈부격차도 매우 극심한 대표적인 주들

2024년까지 시간당 15불이 아닌 12달러 50 센트가 되도록 했다. 그런 다음 특별 위원회

이다. 뉴욕시와 워싱턴 DC는 최저 임금을 이미

10달러로 인상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2020

도 좋다는 설명이다. 최저임금이 오르면 뉴

는 최저 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올릴 것인

그 수준으로 인상했다. 타깃, 아마존, 갭 등

년 1월 1일에는 최저임금이 시간당 11달러

저지 전체가 튼튼해진다고도 말했다.

지 여부를 검토할 것이다.

주요 기업들이 사원들의 최저 임금을 인상

로 인상될 것이고, 2024년 최저임금이 15달

머피, 스테판 M. 스위니 상원의장과 크레

스위니 교수는 12.50달러의 농가 최저임

했다. 뉴욕의 공항 직원들은 현재 시간당 최

러가 될 때까지 매년 1달러씩 증가할 것을

이그 코플린 국회의장이 공동으로 합의사

금이 북동부 근로자들의 최고 임금이라고

소 19달러를 받고 있다.

골자로 한다.

항을 발표할 것이라는 것은 기정사실화 되

말하며, 이 계획에는 장애인을 고용하는 고

현재 뉴저지의 최저 임금은 시간당 8달러

민주당원인 Murphy는 성명서를 통해 "매

어 있다. 스위니와 코플린 두 사람 모두 법안

용주들에 대한 세금 공제도 포함되어 있다

85센트인데, 15달러까지 인상되면 이 주에

일 일하는 사람이 가난에 시달려서는 안된

통과가 확실하지 않는 한 법안을 상정하지

고 말했다.

서 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의 수입이 증가

다"라고 말했다. 최저 임금을 시간당 15달러

않겠다고 말했바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그러나 일부 진보적인 지도자들은 이 법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 법안은 1단

로 명확하고 책임감 있는 경로에 두는 것은

입법부의 양원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에 대체로 만족하면서도 두 단계의 근로

계로 올해 7월 1일까지 최저 임금을 시간당

근로자에게도 좋고, 기업에도 좋고, 경제에

그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

자를 양성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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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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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베트남 ‘박항서호’, 일본에 0-1 패 2019 AFC 아시안컵 8강전 후반 12분 페널티골 허용… “졌지만 잘 싸웠다” 베트남은 물론 대한민국까지 들썩이게

투르크메니스탄을 3-2, 오만을 1-0, 우즈

했던‘박항서 매직’ 이 아쉽게 멈춰섰다. 아

베키스탄을 2-1로 눌렀다. 사우디와의 16

시안컵 통산 4회 우승에 빛나는 일본은 역시

강전도 1-0으로 승리하는 등 모두 1점 차

저력이 있는 팀이었다.

승부였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베트남 선수들은 전반전에는 응누엔 꽁

박항서(60) 감독의 베트남은 16강전에서

뿌옹을 앞세워 일본을 몰아붙였으나, 패싱

B조 1위(2승1무)를 한 요르단과 1-1로 비

게임이 뛰어난 일본에 후반부터 밀리며 무

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잡으며 또 한번

너졌다. 4강 꿈은 그렇게 물거품이 되고 말

‘매직’ 을 발휘했으나 일본한테는 역부족이

았다. 8강전부터 도입된 비디오 판독 시스

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

템(VAR)이 승패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는 1m89, 87㎏의 31살 베테랑 수비수 요시 다 마야가 지휘하는 일본의 포백을 몰아붙

24일 오후(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

이고도 결정타 한방이 부족해 무너졌다.

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 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베

베트남은 아시안컵에서 2000년 이후 2

트남이 후반 12분 페널티골을 허용하며 일

차례 일본과 격돌해 2패를 당했는데 이번에

본한테 0-1로 졌다.

도 벽을 넘지 못했다. 베트남은 이번 대회 조

일본의 미드필더 도안 리츠(네덜란드 흐 로닝언)가 오른쪽 문전으로 파고들다가 수

별리그 D조에서는 이라크에 2-3, 이란에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후반 12분 페널티골을 허용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0-2로 졌고, 예멘한테만 2-0으로 이기며

비수에 걸려 넘어졌으나 주심은 휘슬을 불

지며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비디어 판독 결

은 이날 골키퍼 스이치 곤다(사간 도스)와 최

지 않고 그냥 넘어갔다. 그러나 이후 후반 9

과 헤딩 뒤 공이 그의 오른팔 맞고 골문 안으

전방 공격수 기타가와 고야(시미즈 S 펄스)

박항서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우

분 주심의 비디오 판독 신청 결과, 수비수가

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돼 노골이 선언됐다.

만 빼고 선발 9명이 모두 유럽파로 꾸려졌

리 선수들이 일본을 상대해 최선을 다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이번 아시안컵 8강전

다. 초반에는 베트남 공세에 밀려 몇차례 슛

고 생각한다. 패했지만 하고자 하는 투쟁심

킥이 선언됐다. 도안 리츠는 침착하게 왼발

부터 공정한 판정을 위해 비디오 판독 시스

을 허용하는 등 위기를 맞았으나 잘 넘긴 뒤

을 보여줬다. 감독으로서 그 부분 만족한다”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템을 도입했고, 이날 경기가 첫 적응 케이스

후반부터 베트남을 몰아붙이며 4강 진출에

고 말했다. 그는 어느 팀이 우승했으면 좋겠

였다.

성공했다.

냐는 질문에“제 조국인 대한민국이 했으면

오른발로 걷어찬 것으로 드러났고, 페널티

앞서 일본은 전반 24분 왼쪽 코너킥 뒤 주 장 요시다 마야(사우샘프턴)의 헤딩골이 터

모리야스 하지메(51) 감독이 이끄는 일본

조 3위 팀 중 4위를 해 16강에 오른 바 있다.

좋겠다” 고 답했다.

일본은 조별리그 F조에서 3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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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호 201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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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격퇴했다”던 IS 테러에 미국인 4명 희생 시리아 북부 만비즈 자폭테러…미국인 4명 등 19명 사망 “전략 없는 철수가 위험 빠뜨려” 미군 철수가 시작된 시리아 북부에서 자

마나 전략도 계획도 없는지를 보여준다. 아

살폭탄 테러로 미국인 4명을 비롯해 19명이

무런 계획도 없는 성급한 철수는 우리 군대

숨졌다.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를 더 위험하게 만든다”고 주장했다. 트럼

가 배후를 자처해, 이슬람국가를 격퇴했다

프 대통령의 측근인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고 선언하고 철군을 밀어붙이는 도널드 트

상원의원도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는 우

럼프 행정부가 곤혹스러운 처지에 빠졌다.

리가 싸우는 적들의 의욕을 고무시켰다” 고 말했다.

<에이피>(AP) 통신은 내전 감시 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 발표를 인용해, 시리아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

북부 만비즈 중심가에서 16일 발생한 자살

럼프 대통령이 사건을 보고받았고, 상황을

폭탄 테러로 미군 2명, 미국 국방정보국 직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펜스

원 1명, 미군과 계약을 맺고 일하는 민간인

부통령은 성명에서 사망자들에게 조의를

등 미국인 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현

표하면서 “우리의 군대가 돌아오게 돼 미

지 무장대원 5명과 민간인 10명도 숨졌다.

국인들은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철군 방

또 미군 3명이 다쳤다.

침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공격자는 미군 일행이 차를 세우고 식사

앞서 15일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발생

를 하는 식당 앞에서 폭탄 조끼를 터뜨렸다.

한 테러도 트럼프 대통령의 ‘탈중동’ 기

미군들이 자주 식사하는 곳이라는 현지인

16일 시리아 북부 만비즈 중심가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로 건물과 차량이 심하게 파손됐다.

조에 고민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나

들 말로 미뤄 공격자는 의도적으로 미군을

배후를 자처했다. 외신들은 이슬람국가가

둔한 미군 2200여명의 철군을 시작한 시점

이로비 호텔에서 외국인들을 노린 총격과

노린 것으로 보인다. 만비즈는 미군과 공조

존재감을 과시하려고 공격을 감행했을 것

에 발생했다. 백악관은 쿠르드족의 안전이

폭탄 공격으로 미국인 1명을 포함해 21명이

해 이슬람국가 소탕전에 앞장선 쿠르드족

이라고 분석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군

보장돼야 병력을 뺀다며 조건부 철군 의지

숨졌다. 미국인 희생자는 뉴욕 9·11 테러

민병대가 점유하는 지역이다. 또 터키군이

이 2015년 시리아 주둔을 시작한 이래 이슬

를 밝히기도 했지만, 11일부터 일부 장비를

현장에 있었으나 목숨을 구한 사업가 제이

쿠르드 민병대를 제압하겠다며 점령을 공

람국가의 공격으로 가장 많은 미국인 사망

철수시키기 시작했다.

슨 스핀들러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직후

언하는 곳이다.

자가 발생한 사건이라고 전했다.

테러 공격 직후 미국 정치권에서는 철군

소말리아의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테러 발생 직후 이슬람국가는 선전 매체

이번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슬람

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리처드 블루먼솔 민

“미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선

를 통해 “순교자가 폭탄을 터뜨렸다”며

국가 격퇴’를 선언하고 시리아 북부에 주

주당 상원의원은 “이번 비극은 미국이 얼

언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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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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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3스타 셰프 “내가 식사 대접하겠다” 정부 셧다운으로 청와대 만찬 초청된 미식축구팀 ‘햄버거로 때운 소식’ 알려지자

미쉐린 3스타를 받은 세계적인 셰프 (chef·요리사)가 백악관에서 햄버거를 대

해 미국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 레스토랑은

닉은 16일 지역 매체 시카고 트리뷴 인터

위치한 사우스캐롤라이나 지역의 요리 방

대학 풋볼 플레이오프 챔피언십(CFP)에

뷰에서 "패스트푸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

식으로 만들 것이라고 한다. 솜사탕, 초콜

15곳뿐이다.

접받은 대학 미식축구 우승팀에게 '진짜 식

요리를 준비할 계획이다. 클렘슨 대학교가

일부였다.

서 우승한 클렘슨 타이거스는 지난 14일 트

하진 않지만 미식축구 선수들이 백악관 만

릿, 체리 등을 예술 작품처럼 흩뿌려 놓은 '

미국 시카고주(州)에서 레스토랑 '엘리니

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백악관 만찬에 초대

찬에 초청되어 그런 것을 먹게 될 것이라고

특제 디저트'도 준비하고 있다.

아'를 운영하는 닉 코코나스(왼쪽 사진)는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정부 셧다운

예상 했겠나"고 했다. 이어 "나는 제대로 대

닉의 글은 하루 만에 7000개 이상의 '좋아

지난 15일 트위터에 "클렘슨 타이거스 선수

(일시 업무 정지) 때문에 백악관의 조리사가

접하는 법을 알고 있다"면서 "백악관이 선

요'를 받았다. 일부 미국인들은 댓글로 "트

들과 코치를 초대하겠다"며 "진짜 축하연은

일시 해고 상태라는 이유로 이들에게 햄버

수들에게 저녁을 대접하는 데 쓴 3000달러

럼프는 워싱턴에 스테이크 하우스를 소유

어때야 하는지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엘리

거와 피자 등 패스트푸드만 잔뜩 내놓고 이

(약 336만원)를 넘는 가격의 샴페인도 제공

하고 있다"며 "백악관 초대를 마치고 스테

니아는 지난해 레스토랑 안내서 '미쉐린'으

를 언론에 공개했다. 셧다운의 부작용을 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크를 대접할 생각도 못 한 것이냐"고 백악

로부터 최고 평점인 '3스타'를 받았다. 지난

리고 야당을 압박하기 위한 정치적인 쇼의

사'를 대접하겠다고 제안했다.

닉은 구운 돼지고기와 튀긴 닭으로 만든

관 만찬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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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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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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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전국 172개 매장에 로봇 배치 그는 "마티"라는 이름으로 통한다.

마티는 "주의하십시오. 위험이 감지되었

키는 껑충 크지만 움직임은 느리고, 몸체

습니다"라고 말하며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는 회색이다. 동부를 중심으로 미 전역에 지

경고도 하지만 매장의 장내 방송 시스템을

점을 두고 있는 대형 수퍼마켓 체인 자이언

통해 관련자들에게 상황을 알린다.

트 푸드 스토어(Giant Food Stores)의 신입

아홀드 들레이즈 USA의 매장 최적화 담

사원인 그는 만화에서 나올 법한 커다란 눈

당부장 패트릭 마투로는 "마티는 진열대에

을 가지고 있다. 마티는 신중하지만 거침없

재고가 없는 지도 스캔하고, 진열대와 스캔

이 움직이며, 동료 직원들과는 달리 급여도

시스템 사이의 가격에 차이가 있는지도 찾

받지 않고 하루 몇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일한

아낸다"고 말했다.

다. 말은 많이 하지 않지만, 호리호리한 몸통

마티가 충돌을 피하기 위해 스캐너를 장

에는 항상 다음과 같은 작은 메시지가 붙어

착하고 있고, 재충전 가능한 리튬 배터리로

있다.

작동하며, 여러 대의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

"당신의 안전을 위해 마티가 매장을 감시

것도 여타 유통 매장의 로봇과 비슷하다. 마

하고 있습니다. 마티는 이미지 캡처 기술을

투로 부장은 마티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사용해 바닥에 음료가 엎질러져 있거나 물

매우 긍정적이었지만, 마티는 인간 동료들

건이 떨어져 위험은 없는지 보고하며 당신

이 고객을 위한 서비스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의 쇼핑 경험을 개선해 주는 자율 로봇입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며 사

다.”

람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

자이언트 푸드 스토어는 지난해 가을부

(Stop & Shop) 등의 매장에 500대의 로봇을

터 펜실베이니아의 몇 개 매장에서 마티를

배치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이며, 자이언트

시범 운영해 왔으며, 조만간 펜실베이니

관계자는 앞으로 6개월 안에 이 로봇들이 완

아, 메릴랜드, 버지니아, 웨스트 버지니아

전히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혁신을 일상으로 가져오기 위해 우리

했다. 지난해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McKinsey

는 파트너들과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마티는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 매

Global Institute)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

장을 돌아다니다가 바닥에 엎질러진 물이

면, 자동화는 일부 산업에서 인간 근로자가

전역의 슈퍼마켓 체인 172개 매장에 마티

자이언트 푸드 스토어의 니콜라스 버트

나 사람의 통행을 방해하는 위험물들을 스

새로운 일을 하도록 하겠지만, 2030년까지

를 배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로봇의 고용

램 대표는“AI 로봇을 연구소에서 매장으로

캔해 인간 근무자에게 보고한다. 유출물이

최대 8억 명의 사람들이 로봇에게 일자리를

은 자이언트의 모기업인 아홀드 들레이즈

데리고 나오는 것은 매우 신나는 여행이었

발견되면 움직이면서‘삐’소리를 내 직원

잃을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그 중에는 월마

USA(Ahold Delhaize USA)가 거느리고 있

다.” 며“시범 운영 매장에서 보여준 고객의

을 호출하고 직원이 나타나면 구두 대화로

트에서 바닥을 청소하는 사람들도 포함되

는 자이언트, 마틴스(Martin’ s), 스톱앤샵

반응에 감격했다"고 말했다.

상황을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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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금주이슈

SECTION B

제 365호 2019년 1월 25일

불체 많은 3개국 ‘H-2 비자’ 자격 박탈 필리핀·도미니카공화국·에디오피아, 기한 만료후 불법체류 비율 30% 넘어

연방 당국이 ‘오버스테이’(Overstay)

비율이 30%를 웃돌아, H-2 비자 프로그램

또, 국토안보부는 필리핀의 경우 2015

됐던 에디오피하는 에디오피아 당국의 협

비율이 높은 일부 국가들에 대해 ‘비숙련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

년부터 2018년 사이에 H-2A(농업직 비숙

조로 일단 ‘비협조국가’ 명단에서는 제

직 임시취업비자’(H-2) 프로그램 참가

다.

련 취업비자) 비자 신청이 4배나 급증해 비

외됐으나, H-2 비자 프로그램 참여자격은 얻지 못했다.

자격을 박탈했다. 참가자격이 박탈된 국가

필리핀의 경우, 2017회계연도 H-2B(비

자남용 및 사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출신자들은 H-2 비자 신청을 할 수 없다.

농업직 비숙련 취업비자) 취득자들의 오버

H-2B와 함께 H-2A 비자 프로그램 참여

H-2 비자는 학사 학위나 숙련기술이 필요

스테이 비율이 40%가 넘어, 이날부터 2020

도 금지한다고 밝혔다.

하지 않는 비숙련 임시직 노동자들에게 발

년 1월 18일까지 H-2B 비자 신청이 금지됐

도미니카 공화국은 30%가 웃도는 높은

구인난과 비교적 자격조건이 까다롭지 않

급되는 비자로 농업부문에는 H-2A, 비농

다. 히, H-2B 비자를 받은 필리핀인들은 대

오버스테이 비율로 인해 H-2B 비자프로

아 최근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업부문에는 H-2B비자가 발급된다.

다수가 인신매매 범죄에 연루됐다는 의혹

그램 참여가 내년 1월까지 1년간 금지됐다.

H-2A와 H-2B 모두 각각 연간 6만 6,000

도 H-2B 비자 프로그램 참여 대상국가에

H-2B 비자를 받은 도미니카인의 30% 이

개로 연간 쿼타가 제한돼 ‘전문직 취업비

서 제외된 이유들 중 하나로 꼽혔다.

상이 비자기한 만료 이후에도 미국에서 불

자’(H-1B)와 유사한 치열한 비자 취득경 쟁이 벌어지고 있다.

연방 국무부와 국토안보부는 지난 18 일 ‘오버스테이’ 비율이 급증한 필리핀, 도미니카공화국, 에디오피아 등 3개국을

국무부는 전 세계에서 미 재외공관에서

법체류 신분으로 머물렀다는 것이다. 하지

H-2 비자 프로그램 지정국가 목록에서 제

발급되는 인신매매 피해자 비자(T비자)의

만, 오버스테이 비율이 10%에 미치지 못한

외한다고 연방 관보를 통해 발표했다.

40%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발급됐고, 이들

H-2A 비자 신청자격은 유지된다.

이날 연방관보에 따르면, 이들 3개국은 H-2 비자를 받은 노동자들의 오버스테이

중 60%가 H-2B 비자로 미국에 입국한 적 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추방대상자 송환거부 등으로 ‘비협조국 가’(At Risk of Non-Compliance)로 분류

H-2비자(H-2A/H-2B) 프로그램은 미 국의 낮은 실업률로 인한 저임금직 노동자

한편, 이날 연방관보에 따르면, 한국은 2019-20회계연도에 다른 80여개 국가와 함께 H-2A와 H-2B 비자 프로그램 참여 가 모두 가능한 국가로 선정됐다.

모기지 금리 4.45%… 두달째 하락세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지난해 11월

컴’은 고정 모기지 금리가 하락세를 보

가 30만~40만달러라고 가정할 때 이자

초 이후 하락세를 보이면서 재융자를 고

이면서 미국 내 주택소유주 243만명이

율을 현재 가지고 있는 것보다 0.75%p에

려중인 주택소유주들이 미소를 짓고 있

현재 보유중인 모기지 밸런스를 재융자

서 1.00%p 정도 낮출 수 있다면 재융자

다.

할 경우 모기지 이자율을 낮출 수 있다

를 고려해봄직하다”며 “주류사회 경

매주 목요일 벤치마크 모기지 금리를

는 분석을 내놨다. 뱅크레이트 닷컴이 미

제전문가들이 예상하는 것처럼 개인적

발표하는 국책 모기지기관 프레디맥 자

국 내 경제전문가 15명을 대상으로 설문

으로는 모기지 금리가 올 한해동안 상승

료에 따르면 미국 내 30년 고정 모기지 금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앞으로 30년 고정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리는 약 1년 전인 2018년 1월 3.95%까지

모기지 금리는 다시 상승할 것이며 올 1

융자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가장 최

떨어진 후 상승세로 전환, 지난해 11월8

분기 중 4.6%, 2분기 중 4.7%, 3분기 중

근에 발표된 벤치마크 30년 고정 모기

일 최고점인 4.94%까지 상승했다. 그러

4.86%, 4분기 중 4.91%, 2020년 1분기

지 금리는 4.45%이지만 당장 재융자

나 이후 모기지 금리는 다시 하락세로 돌

에는 5.05%를 각각 기록할 전망이다.

를 할 경우 실제 적용받는 시중금리는

아섰고, 지난 17일 발표한 벤치마크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4.45%를 기록했다. 금융 전문사이트 ‘뱅크레이트 닷

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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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양 웰스파고 은행 융자담당 컨

4.375%~4.50% 수준이 될 가능성이 크

설턴트는 23일 “일단 모기지 금리가 하

며 점보론(48만4,350달러 이상)인 경우

락세를 보이고 있으므로 모기지 밸런스

적용받는 금리는 0.5%p 정도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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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불체청년추방유예 최소 1년간 존속된다 연방대법원 2020년 초까지 판결 유예, 트럼프 폐지 제동 항소법원 판결 효력 존폐 여부에 직면해 있는

서 연방정부의 셧다운 사태는 기

‘불법체류 청소년추방유예’

약 없이 장기화 국면으로 치닫고

(DACA) 프로그램이 일단 내년 초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미치 매코

까지는 존속될 수 있게 됐다.

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번

연방대법원은 22일 “연방법무

주중 트럼프 대통령의 타협안을

무가 지난해 DACA 프로그램의 존

본의회의 상정할 것으로 알려져

폐 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도록 요

향후 민주당의 대응에 관심이 쏠

청한 심리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

리고 있다.

고 2020년 초까지 판결을 유예하

DACA는 불법 이주한 부모를

기로 결정했다”면서 내년 2월에

따라 미국으로 건너온 젊은이들에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게 일정 기간 추방하지 않고 학업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또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

DACA 폐지 정책에 제동을 건 1심

도다. 2년마다 갱신해야 하고, 미

법원의 가처분 결정이 유효하다

국 내에서 약 70만 명이 이 제도의

고 판시한 지난해 11월 연방 제9항

혜택을 받고 있다. 한인 DACA 수

소법원의 판결 효력이 지속적으로

혜자는 7,000~8,000명 규모로 추 정된다.

유지될 수 있게 됐다. 연방 제9항소법원은 “DACA 폐지는 안된다는 1심 법원의 가처

은 최소 1년간은 존속될 수 있게 됐 다.

이민자 권익 옹호단체들은 “현

난 19일 대국민 연설에서 의회가

재로선 DACA의 존폐 여부를 가늠

국경장벽 건설 예산 57억 달러를

분 결정은 행정부 정책에 대한 법

이와 관련해 이민자 권익 옹호

할 수 없지만, 1년 넘게 현행대로

통과시켜주면 기존 DACA 수혜자

원의 판정 권한을 넘어선 것으로

단체들은 일제히 환영의사를 보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DACA

들의 합법체류와 취업자격을 3년

볼 수 없다”고 판시한 바 있다.

으며, DACA 수혜자들도 당장 추

갱신 대상자는 가능한 빨리 해야

연장하겠다는 등의 내용을 민주당

방위기를 면하게 되면서 안도하게

한다”고 조언했다.

에 제안했다. 그러나 연방하원을

이로써 연방대법원의 최종 판결 이 나올 때까지 DACA 프로그램

됐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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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악한 민주당이 수용을 거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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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호 2019년 1월 25일

그랜드캐년 추락 유학생 100만달러 치료비에 귀국 못하고 있어

작년 연말 그랜드캐년 여행 도중 추락한

락 후 병원으로 옮겨져 몇 차례의 수술과 꾸

한인 유학생 박준혁(25)씨가 여전히 의식

준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의식을 찾지 못하

불명 상태에 있는 가운데 100만달러에 달

고 있다.

●

한인이 경찰과 대치 총격전 주거지 불법 침입으로, 20대 총상 입고 체포

하는 병원비와 법률적인 문제로 한국에 귀

박씨 가족은 “현재까지 병원비가 100

한인 남성이 불법 침입 등에 대한 신고를 받고

가 비치된 트레일러를 손상시켰다는 신고를

국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

만달러를 넘어섰고 환자 이송에 필요한 비

출동한 셰리프 경관들을 상대로 총격전을 벌

받고 셰리프 경관들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당

용만 20만달러에 달한다”고 어려움을 호

이며 대치하다 총상을 입고 체포되는 사건이

시 서씨가 현장에 도착하는 셰리프 경관들을

지난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

소했다.관광회사 측은 박씨가 안전지시를

발생했다.

향해 2발 이상의 총격을 가했고 이에 경관들

라온 청원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그랜드

따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박

버지니아주 라우든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도 대응 사격으로 맞섰다고 밝혔다.이후 서씨

캐년 여행을 하던 박씨가 사우스 림 지역에

씨 가족들은 박씨의 평소 신중한 성격을 고

17일 셰리프 경관들과 총격 대치극을 벌인 서

는 총상을 입은 채 트레일러 안에서 경찰과 대

서 추락 사고를 당한 뒤 인근 병원에서 치료

려했을 때 안전지시를 따랐을 것이라고 반

모(29)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22일 라우

치하다 결국 체포됐으며 그는 생명에는 지장

를 받고 있으나 거액의 치료비와 관광회사

발하고 있다.

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7

이 없는 상태라고 셰리프국은 밝혔다.

한편 박씨의 모교인 부산 동아대의 학생

일 오후 3시30분께 버지니아주 워터포드에

셰리프국은 서씨를 1급 살인미수와 불법침입

들과 교수들은 박씨의 안타까운 소식이 알

서 4마일 떨어진 인근인 파에오니안 스프링

등 혐의로 보석금 없이 라우든 카운티 구치소

려지자 300만원 상당을 모금한 뒤 가족들

스의 피콕 서클 39000번지에서 발생했다.

에 수감했으며 현재 서씨의 범행 동기 등을 수

학을 마친 뒤 관광이 포함된 패키지로 그랜

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민청원

셰리프국은 주거지에 불법침입자가 총기류

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캐년 관광을 하던 중 변을 당한 박씨는 추

은 22일 기준 1만4,227명을 돌파했다.

났다.

와의 법적 문제로 귀국하지 못하고 있어 이 에 대한 안타까움을 호소하고 있다. 부산 동아대에 재학 중 1년간 캐나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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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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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2018 SAT & ACT 만점자 SAT 800점/ ACT 36점

College Board Test Score on Aug. & Oct 2018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Name Aarushi Singh Abhi Pandey Abhijat Chauhan Abhinav Solasa Abhinay Orugunta Akshat Kumar Amish Saini Angela Shen Annie Cheng Anupam Mijar Anuya Prabhudesai Aryaj Kumar Aryan Singh Ashna Kumar Ashwin Senthil Claire Zhang Colin Li Daniel Huang Daniel Jin Daniel Li Dhivya Arasappan Ethan Hackett Irene Chang Iris Horng Jack Ding Jennifer Liu Jennifer Ye Jessica Wang Joey Wei Julia Ting Karthik Sundar Katherine Yang Kavish Senthilkumar Kenneth Gong Kenny Wang Kevin Zheng Linxuan Li Lucy An Lucy Chen Luke Liu Manas Narula Mannut Singh Matthew Fan Matthew Park Medhanie Irgau Megan Hua Melissa Xu Michael Bai Miti Patel Nathan Cain Nathan Pan Nathan Xu Neil Patel Nicholas Chan Nicolas Samson Nimai Sanikop Nupur Joshi Panav Sheth Pooja Patel Pradnesh Kolluru Pritha Saha Priyal Garg Rahul Hegde Rahul Khullar Rajat Peddinti Rohan Ondkar Rohan Vora Roshan Patel Sachin Patel Sean O’Reilly Sean Pham Shriya Thangada Siddhant Chavan Sophia Yi Saumya Bhandarkar Srikar Govindarajula Srikrishna Chakravarthi Steven Li Susrut Dube Swara Ramaswamy Takshil Chittuluru Theodore Kim Tianyi Wang Vasuki Kandalai William Liao Yunge Xiao Aarushi Singh Alice Su Amish Saini Andrew Xu Angela Shen Annie Cheng Aryan Singh Debora Goldberg Jasmine Han Katherine Yang Kavish Senthilkumar Lucy An Megan Hua Melissa Xu Miranda Song Pradnesh Kolluru Rhea Khot Rohan Ondkar Shivam Singh Siddhant Chavan Tejas Raman Aarushi Singh Aryan Singh Jessica Wang Jiewei Li Kavish Senthilkumar Melissa Xu Michelle An Pradnesh Kolluru Rhea Khot

School Episcopal Academy Conestoga HS Lenape HS Enloe Magnet HS Enloe Magnet HS Enloe Magnet HS Great Valley HS Council Rock North Upper Dublin Athens Drive HS North Penn Conestoga HS Springford Pingry School Green Hope HS Lenape HS Great Valley HS West Windsor-Plainsboro HS North Enloe Magnet HS Apex HS Conestoga HS Rock Ridge HS Winston Churchill HS Paul IV HS Strath Haven HS Baldwin School Enloe Magnet HS Council Rock South Conestoga HS Bensalem STEM Academy Baldwin Conestoga HS Germantown Academy Great Valley HS Montville HS O’Hara HS Cherry Hill HS East Churchill HS Great Valley HS JR Masterman School Wayne Hills HS Conestoga HS Moorestown HS Haverford School Germantown Friends School The Hill School Episcopal Academy Methacton HS Henderson HS Masterman Charter School Conestoga HS Wallington HS Methacton Eastern HS East Brunswick HS Panther Creek HS Wissahickon Green Hope HS Panther Creek HS Mount Hebron HS East Brunswick HS JFK HS Episcopal Academy South Brunswick HS Council Rock North Enloe Magnet HS MCVT Academy Engineering Princeton Day Devon Prep School Spring-Ford HS Great Valley HS Springford North Penn Bridgewater HS STEM Academy North Penn Great Valley HS Cherry Hill East Bridgewater HS Conestoga HS Green Hope HS Strath Haven HS Chantilly HS STEM Academy Conestoga HS Episcopal Academy Germantown Academy Great Valley HS Lawrenceville Council Rock North Upper Dublin Springford Cherry Hill HS East Wissahickon Baldwin Conestoga HS Cherry Hill HS East Germantown Friends School The Hill School CB South Panther Creek HS Great Valley HS Council Rock North Council Rock North Springford Cherry Hill HS East Episcopal Academy Springford Council Rock South Council Rock North Conestoga HS The Hill School Winslow Township Panther Creek HS Great Valley HS

Subject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Reading 400 SAT Reading 400 SAT Reading 400 SAT Reading 400 SAT Reading 400 SAT Reading 400 SAT Reading 400 SAT Reading 400 SAT Reading 400

1600점 만점 Y2 수강생 1 2 3 4 5

College Board SAT Score: 1600 on Aug. & Oct. 2018 Aarushi Singh Aryan Singh Kavish Senthilkumar Melissa Xu Pradnesh Kolluru

Episcopal Academy Springford Conestoga HS The Hill School Panther Creek HS

1600 1600 1600 1600 1600

College Board Test Score on Aug. & Oct 2018

뉴 SAT 1520점 이상 고득점자

No.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Name Abhinay Orugunta Angela Shen Ashwin Senthil Colin Li Rhea Khot Rohan Ondkar Annie Cheng Daniel Li Jasmine Han Jessica Wang Katherine Yang Matthew Fan Michael Bai Pritha Saha Priyal Garg Rajat Peddinti Shivam Singh Siddhant Chavan Theodore Kim Abhinav Solasa Aryaj Kumar Ashna Kumar Claire Zhang Daniel Huang Elena Tsai Emily Liu Jay Mulay Jennifer Liu Lucy An Nathan Cain Swara Ramaswamy Amish Saini Anchita Karwande Emily Yan Jennifer Ye Joey Wei Panav Sheth Russell Kim Tanmay Joshi William Liao Abhi Pandey Daniel Jin Esha Shakthy Irene Chang Jack Ding Jiewei Li Kenneth Yang Luke Liu Michelle An Nathan Xu Om Nerurkar Rahul Khullar Takshil Chittuluru Xiaohan Zeng Andrew Xu Caleb Cho Dhivya Arasappan Ethan Hackett Frederic Chen Julia Ting Karen Li Lucy Chen Matthew Park Miranda Song Rahul Hegde Shriya Thangada Yunge Xiao Akshat Kumar Ananya Vepa Anupam Mijar Ashish Cavale Dylan Pham James Taylor Megan Hua Reya Patel Rohan Vora Suhruth Nelapatla Tej Bellam Tianyi Wang Ananyaa Sundar Ayman Bootwala Claire Cao Kenneth Gong Krista Caasi Linxuan Li Nicholas Chan Nupur Joshi Pooja Patel Sachin Patel Sanjana Chaudhary Sean O’Reilly Shrey Umang Dave Saumya Bhandarkar

School 1520 & Above Enloe Magnet HS 1590 Council Rock North 1590 Green Hope HS 1590 Great Valley HS 1590 Great Valley HS 1590 Council Rock North 1590 Upper Dublin 1580 Apex HS 1580 Wissahickon 1580 Council Rock South 1580 Baldwin 1580 Conestoga HS 1580 Episcopal Academy 1580 Mount Hebron HS 1580 East Brunswick HS 1580 South Brunswick HS 1580 Council Rock North 1580 Springford 1580 Green Hope HS 1580 Enloe Magnet HS 1570 Conestoga HS 1570 Pingry School 1570 Lenape HS 1570 West Windsor-Plainsboro HS N 1570 Green Hope HS 1570 North Penn 1570 Montville HS 1570 Baldwin School 1570 Cherry Hill HS East 1570 Henderson HS 1570 Bridgewater HS 1570 Great Valley HS 1560 Panther Creek HS 1560 Green Hope HS 1560 Enloe Magnet HS 1560 Conestoga HS 1560 Wissahickon 1560 Green Hope HS 1560 Wake Early College HS 1560 STEM Academy 1560 Conestoga HS 1550 Enloe Magnet HS 1550 Green Hope HS 1550 Winston Churchill HS 1550 Strath Haven HS 1550 Council Rock North 1550 Great Valley HS 1550 Great Valley HS 1550 Winslow Township 1550 Conestoga HS 1550 Green Hope HS 1550 Episcopal Academy 1550 Conestoga HS 1550 Archmere Academy 1550 Lawrenceville 1540 Upper Dublin 1540 Conestoga HS 1540 Rock Ridge HS 1540 Moorestown HS 1540 Bensalem 1540 Methacton 1540 Churchill HS 1540 Moorestown HS 1540 CB South 1540 JFK HS 1540 Great Valley HS 1540 Conestoga HS 1540 Enloe Magnet HS 1530 Mount Hebron HS 1530 Athens Drive HS 1530 Council Rock South 1530 Millbrook HS 1530 Cary Academy 1530 Germantown Friends School 1530 Green Hope HS 1530 Enloe Magnet HS 1530 South Brunswick HS 1530 Conestoga HS 1530 Strath Haven HS 1530 Panther Creek HS 1520 STEM Academy 1520 CB West 1520 Germantown Academy 1520 Princeton Day School 1520 O’Hara HS 1520 Methacton 1520 Panther Creek HS 1520 Green Hope HS 1520 Princeton Day 1520 Raleigh Charter HS 1520 Devon Prep School 1520 Morris Hills HS 1520 Bridgewater HS 1520

2018 Summer Y2 Students' College Board SAT Test

* Average Score Improvement: 364pt. * Math Average: 749pt. Reading & Writing: 693pt. * Overall Average Score: 1442pt.

*그외 1520 이상 고득점자 20명의 명단과 1520 미만은 지면상 생락합니다. *영문이니셜을 사용하지 않고 실명으로 처리. 모든 의혹과 불확실성을 없애기 위함입니다. *상기점수는 수강생이 보낸 스크린샷을 근거로 작성되었으므로 누구나 확인가능합니다. *명단에 누락된 만점 고득점 수강생은 바로 연락바랍니다(대개 30-40% 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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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호 201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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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호 2019년 1월 25일

한국 보내는 설선물 ‘통관 깐깐’ 마리화나 등 반입차단, 물품가격 150달러 넘거나 수량 초과땐 통관 보류, 가격 거짓기입 벌금폭탄 낼 경우 양식에 단순히‘화장품

200개비, TV 등 전기용품은 1개,

합법화 이후 공항 안전에도 빨간 ‘(cosmetics)이나‘옷’ (clothes)이

분유는 5Kg 까지만 구매할 수 있

불이 켜지면서 공항이용객들을 포

라고 적으면 안 되고 품목 브랜드

다. 이 수량을 초과할 경우, 통관이

함한 수하물 보안검색을 대폭 강

와 종류에 대한 정보를 기입해야

보류되거나 역시 세금이 부과될

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며 건강보조 식품이나 의약품의

수 있다.

려진데다 캘리포니아주 마리화나

인천본부세관는 설 연휴를 앞두

경우 한국 식약청의 허가를 받지

택배업계 관계자는“대부분 통

고 지난달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

않은 제품은 요건 확인 대상이 될

관검사에서 적발되는 경우는 세금

지 미국 등 해외지역에서 한국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을 피하기 위해 물품 가액을 낮춰

로 배송되는 각종 특송 화물에 대

관세청에 따르면 해외직구나 특

적는 경우가 많다” 며“한국으로

한 통관심사를 보다 까다롭게 진

송 물품의 가격이 150달러(미국

소포를 보낼 때 가능한 연말이나

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은 200달러) 이하면 세금이 면

설 연휴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반

행정자치부와 관세청, 환경부,

제되지만 면제금액을 초과하는 경

드시 이 기간 보내야 한다면 가급

식품의약품안전처, 산업통상자원

우, 초과금액이 아닌 물품가격 전

적 상품명과 물품 가액을 정확히

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

체에 대한 세금을 내야 한다.

기입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고조

전협회, 화학물질관리협회 등 정

특히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및

부기관들이 불법 수입물품 반입을

식품류 등 국민건강과 관련된 물

선별하고 차단하기 위해 상시 협

품을 같이 구매한 경우는 미국에

한민족 대표적 명절인 설날(2월

국에 거주하는 가족 및 친지에게

업검사 체계를 가동하고 있어 실

서 구매하더라도 200달러가 아닌

5일)이 열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

선물을 보내려는 한인들의 각별한

제 물품가격을 거짓으로 기입했다

150달러까지만 면세가 된다.

데 한국 정부가 설을 맞아 미국 등

주의가 요구된다.

자칫 벌금 폭탄을 맞을 수 있어 각

해외에서 배송된 불법 물품 반입

특히 최근 전세계 한국 재외공

차단 및 검색을 강화하고 있어 한

관을 중심으로 테러 주의보가 내

티

타

임

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일부 제품은 구매수량 제 한도 있는데 건강기능식품은 6병,

예를 들어 화장품, 의류 등을 보

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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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호 2019년 1월 25일

크레딧 카드 회사 직원사칭 사기 전화 기승 “비정상적 거래 발견했다” 속인후 카드정보 요구 “카드회사 시큐리티 코드요구 안해”주의요 크레딧 카드 회사 담당자를 사

럴 넘버를 주겠으니 만일 추가 질

칭하며 카드 정보를 빼내는 사기

문이 있다면 카드 뒷면에 있는 800

가 새해 들어 또 다시 고개를 들고

번호로 전화를 하고 리퍼럴 넘버

있다.

를 대라고 전한다. 마지막으로 분

예전에 이미 한차례 쓸고 간 이

실 카드가 아니라는 점을 확인하

같은 사기 시도가 최근 들어 전국

기 위해 카드 뒤 시큐리티 코드인

에서 다시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세 자리수를 대라고 요청한 후, 세

각 지역 경찰들이 주의보를 내리

자리 숫자를 받고 나면 확인이 다

고 있다.

됐다며 전화를 끊는다.

사기범들은 비자나 마스터 카드

하지만 번호를 불러 준 순간 해

의 보안 담당자라고 자신을 소개

당 카드에서 497달러99센트가 빠

하며 담당 뱃지 번호를 불러주고

져 나가며 고스란히 피해를 입게

카드 소유주의 이름과 주소 등을

된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신

확인하는 수법을 이용한다. 이어

용카드 회사는 고객카드에 대한

카드를 도용해 500달러 이상 고액

정보를 알고 있기 때문에, 결제외

의 결제를 할 경우 덜미에 잡히기

의 시큐리티 코드를 요청하지 않

쉽다는 것을 안 사기범들이 297달

는다. 경찰은 이같은 전화를 포함 해,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전화

러~497달러사이의 결제로 카드 소유주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

드 소유주의 기록에 아리조나의

며 최근의 범죄 사례들을 천연덕

한 마케팅 회사에 497달러99센트

스럽게 설명한 후, 전화를 받은 카

를 지불한 기록이 있는데 사실이

냐며 확인을 요청한다.

시 넣어줄 예정이며 신규 카드를

가 온다면 즉시 끊고 카드 뒤 번호

카드 소유주가 아니라고 부인

발급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번

로 다시 전화를 해 확인해야 한다

하면, 피해금액은 크레딧으로 다

전화 통화에 대한 6자리수의 리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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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호 2019년 1월 25일

금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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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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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내집 장만할 때까지는 ‘소확행’도 사치 커피·식사·피트니스클럽 비용 절약하면 큰 도움 일주일에 한번 오픈하우스 방문하는 습관 길러야

새해가 시작된지 벌써 한 달 가

관처럼 들르는 커피샵, 남들 따라

곧 있으면 오픈하우스 성수기

났다고 할 수 있다. 이미 주택 소유

저 살펴보는 내용이다. 각종 요금

까이 지났다. 새해 계획이 ‘내집

가입한 피트니스 클럽 회원권 등

가 시작된다. 오픈하우스는 매물

주가 됐다고 가정하고 예상 주택

에 대한 연체 발생을 막기 위해서

장만’이었다면 계획을 한 번쯤

알게 모르게 나가는 지출만 단속

로 나온 주택을 잠재 바이어 등 일

비용이 반영된 가계부를 한 달간

는 자동 이체를 활용하는 것도 좋

되돌아볼 때다.

해도 다운페이먼트 마련을 얼마든

반인들에게 공개하는 매물 홍보

꾸려본다.

은 방법이다.

지 앞당길 수 있다.

행사의 일환이다. 올해 내 집을 마

매달 납부해야 하는 모기지 페

주택 임대료도 크레딧 점수 유

련할 계획이라면 주말마다 시간을

이먼트 외에도 재산세, 주택 보험

지를 위해 연체를 피해야 하는 요

내서 오픈하우스를 방문하는 습관

료, 주택 건물 관리비 등 주택과 관

금 중 하나다. 주택 구입 시 건물주

을 갖도록 한다.

련된 적지 않은 비용이 매달 발생

의 추천서가 요구되는 경우도 있

오픈하우스를 방문하는 목적은

한다. 여기에 응급 상황 발생을 대

다.

매년 새해가 되면 건강한 습관 을 갖기 위해 노력하듯 주택 구입

■ 매주 조금씩 저축하기

을 위해서도 올바른 습관이 필요 하다. 매일, 매주, 매달 주택 구입을

요즘 젊은세대가 주택을 구입하

위한 습관을 반복적으로 이행하

크게 두 가지. 첫째, 오픈 하우스를

비한 비상 자금까지 적립할 수 있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장

마련에 성공할 수 있다. 온라인 부

당장 갚아야 할 학자금 융자가

방문하다 보면 자칫 시들해지기

어야 홈 오너가 될 자격을 갖췄다

주의해야 할 요금은 의료비다. 의

동산 정보업체 ‘리얼터 닷컴’이

많은 데다 최근 집값까지 크게 올

쉬운 주택 구입에 동기가 부여된

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주택 관

료비 연체 발생의 경우 약 7년간 기

성공적인 주택구입자의 정기적인

라 내 집 마련의 꿈이 갈수록 힘들

다.

리비의 경우 모기지 페이먼트의

록에 남기 때문이다. 크레딧카드

습관 6가지를 소개했다.

어지고 있다. 뉴욕 소재 부동산 업

둘째, 지역 주택 시장 상황을 이

약 10% 정도가 적정한 수준으로

요금은 매달 납부해야 할 금액보

체 ‘엥겔스 & 볼커스’(Engels &

해하는데도 오픈 하우스 방문이

여겨진다.

다 조금 더 많은 금액을 납부하면

Volkers)의 돌리 헤르츠 브로커도

꽤 도움이 된다. 오픈하우스를 자

모기지 페이먼트가 월 1,200달

처음엔 주택 구입이 당장 불가능

주 방문하다 보면 매물 조건과 매

러라면 관리비로 약 120달러를 매

주택을 구입하려면 다운페이먼

한 일인 것처럼 생각했다. 갓 결혼

매 가격에 대한 분석력을 키울 수

달 적립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트 자금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

한 헤르츠 브로커는 내 집 마련이

있다. 주택 구입 전 항상 ‘지금이

처럼 주택 구입 뒤 발생 비용을 점

나 다 아는 사실.

란 꿈에 도전하기 위해 남편과 함

과연 주택 구입 적기인가’란 고

검한 뒤 내 집 마련에 나서야 ‘하

께 다운페이먼트 자금 마련부터

민을 갖게 된다. 오픈하우스 방문

우스 푸어’로 전락하지 않는다.

시작했다.

이 습관화된 바이어는 주택 구입

다 보면 어느덧 꿈에 그리던 내 집

■ 매일의 ‘소확행’도 사치다

하지만 주택 구입 가격의 약 20%에 해당하는 다운페이먼트 자

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크레딧 점수 개선 효과가 있다.

■ 매년 크레딧 리포트 점검하 기 크레딧 점수 확인을 위해 적어도 1년에 한 차례씩 크레

■ 매달 각종 요금 제때 납부하 기

딧 리포트를 발급받아 점검한

금을 모을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

헤르츠 브로커가 다운페이먼트

지 않다. 강한 의지와 노력이 필요

마련을 위해 가장 먼저 한 일은 은

하기 때문이다. 다운페이먼트 마

행 계좌를 개설한 것이다. 큰 맘먹

련의 비결은 단 한 가지, ‘돈을 덜

고 다운페이먼트 적립용으로 개설

쓰는 것’이다. 매일 소소한 즐거

한 은행 계좌에 부부는 매주 정해

움을 위해 지출하는 적은 비용도

진 금액을 착실히 적립해 나갔다.

다운페이먼트 마련을 위해서는 매

얼마 되지 않아 헤르츠 브로커 부

다운페이먼트 자금이 마련됐다

더 중요하다. 대출 승인을 위해서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내용이

우 유용한 밑천이다.

부는 큰돈은 아니었지만 어느 정

고 주택 구입 준비가 완료됐다고

는 크레딧 점수가 적어도 600점대

크레딧 리포트에 버젓이 기재되

도 목돈을 마련하게 됐다.

생각하면 오산이다. 당장 지출할

를 넘어야 하고 낮은 이자율을 받

는 경우도 많다. 또 신분 도용 피해

최소 20% 이상의 다운페이먼트

적기에 대한 고민 없이 적절한 타 이밍에 주택 구입에 나설 수 있다.

다. ‘CreditKarma.com’과 ‘AnnualCreditReport.com’과

■ 한 달간 ‘홈 오너’처럼 가계 부 관리해보기

모기지 대출 승인을 받았다고

같은 신용 정보 제공 업체는 1년에

단순히 기뻐할 일이 아니다. 얼마

1회에 한해 무료 크레딧 리포트를

나 낮은 이자율을 적용받는지가

발급해준다.

를 앞세워 모기지 대출을 받아야

당초 계획대로 너무 비싸지 않

주택 구입 비용 외에 주택 구입 뒤

기 위해서는 점수가 높을수록 유

로 인한 부정적인 기록 때문에 크

모기지 보험 의무에서 제외돼 추

은 매물을 고른 덕분에 모기지 대

매달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비용도

리하다.

레딧 점수가 실제보다 낮아지기도

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절약이

출도 무난히 받아 내 집 마련에 가

만만치 않다.

절약을 불러오는 셈이다. 매일 물

뿐히 성공했다.

새듯 지출되는 비용 중 과감히 줄 일 수 있는 비용들을 살펴본다. 습

■ 매주 오픈하우스 방문하기

높은 크레딧 점수를 유지하려면

한다. 정기적으로 크레딧 리포트

현재 소득으로 주택 구입 뒤 주

각종 요금을 늦지 않게 제때 납부

를 점검하는 습관을 들여야 모기

택 관리와 관련된 비용까지 감당

해야 한다. 차량 할부금 납부 기록

지 대출 신청 시 불이익을 막을 수

할 수 있어야 주택 구입 준비가 끝

등이 모기지 대출 은행이 가장 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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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호 201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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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잘 맡아 미움 산 탐지견 영국 범죄조직, 3만달러 현상금 내걸어 너무 냄새를 잘 맡은 덕분에 범

지하는 일을 해 왔다. 특히 담배와

죄 조직의 미움을 산 영국 탐지견

지폐를 잘 찾아내도록 훈련된 그

에게 무려 2만5,000파운드(약 3만

의 탐지견들은 런던 인근 뉴포트

달러)의 현상금이 걸렸다.

에서 50만 파운드(약 70만달러)를 적발하는 등 거액을 여러 번 찾아

23일 영국 일간 더 타임스의 보

냈다고 필립스는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 남부 펨 브로크셔에서 탐지견 훈련소를 운

영국 금연운동 단체 ‘ASH’

영하는 스튜어트 필립스(40)는 탐

의 조사에 의하면 영국 웨일스는

지견 스캠프에게 최근 범죄단체에

지난 2014년 하루에 불법 담배가

서 내건 것으로 보이는 현상금이

100만여개나 팔리는 등 영국 내에

걸렸으나 주의하라는 경찰의 통보

서 이 문제가 가장 심각한 지역이

가 있었다고 말했다.

다.

스캠프는 7살 난 스프링어 스패

한편 지난해 7월에도 콜롬비아

니얼 종으로, 주로 불법으로 유통

최대 범죄 조직의 마약류를 적발

되는 담배와 지폐를 찾아내는 데

해낸 ‘솜브라’라는 탐지견에 7

특화되어 있다. 필립스는 “우리가 불법 담배를

리 담배 탐지견 중 제일 뛰어난 축

야 했다면서 누군가가 타이어를

필립스는 지금까지 100곳이 넘

만달러의 현상금이 걸려, 보호를

에 든다”고 말했다.

펑크내고, 차로 들이받은 뒤 도망

는 영국 수사당국과 협력해 탐지

위해 은퇴시킬 수밖에 없었던 사

가는 등의 사건이 있었다고 털어

견을 이용해 담배, 마약, 총기, 폭발

례가 있었다.율의 두 배에 달하는

놨다.

물을 비롯해 때로는 시신까지 탐

것이다.

판매하는 범죄 단체의 심기를 거

그는 이미 여러 건의 협박 때문

스른 모양”이라며 “스캠프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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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호 2019년 1월 25일

교육

SECTION C

제 365호 2019년 1월 25일

인생 가늠할 ‘나의 열정’ 고등학생때 찾아라 여가시간 주로 어떻게 보내는지 기록, 매일 다양한 기사 속 최대 관심사 알기 흥미 있는 분야 관계자 만나 대화도

■ 열정 발견하고 개발하기

이를 알기 위한 방법으로는 한달 정도 자

는 정도를 넘어 그 주제를 더 깊이 파고드는

을 때 그 분야의 속한 전문가나 인물을 만난

신의 여가시간을 꼼꼼히 기록해 보는 것이

게 있다면 열정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과학시간에 천문학에 대해 들

예를 들어 고고학에 관심이 있다면 박물

의 결과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장래

이때 특정한 활동이나 액티비티로 인해

은 지 일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우주여행과

관 관계자나 고고학자를 만나 직접 이야기

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또

자신이 느끼는 감정, 또 그런 것들에 얼마나

은하계에 대한 책과 씨름하며 자료를 섭렵

해보는 것이다. 이런 대화는 그 분야에 대한

는 자신의 취미활동이나 관심의 대상으로

많은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는지도 함께 체

하고 있다면 진짜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일

통찰력을 갖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무엇을 해보고 싶다는 계획을 세워본 적이

크한다. 물론 자신에게 아주 솔직해야 한다.

가능성이 높다.

있는가? 나는 어떤 것에 관심이 가장 많고 어

혹여라도 대입전형에서 유리하거나 부모의

떤 일을 할 때 가장 신나는가? 대입을 앞둔

강요에 의한 액티비티나 취미는 진정한 열

고교생이라면 한 번 쯤 생각해 볼만한 문제

정으로 보기 힘들다.

자신이 성취할 것으로 생각하는 먼 미래

다.

물론 처음에는 한 두 사람과 대화하는 것 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매번 대화가 끝난 후

▲ 그날그날의 뉴스

것도 잊지 말자. 이런 만남과 대화는 자신의

다. 사실 대부분 대학들이 지원자들에게 찾

여가시간의 경우 과외활동, 커뮤니티 봉

자신의 열정을 찾는 방법은 또 있다. 바로

는 가장 큰 덕목은 열정(passion)이다. 열정

사 외에도 학업과 관련이 없는 개인 또는 학

독서를 통해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것도 그

은 학생 자신은 발전시키는 힘이며 인생을

업 프로젝트도 반드시 포함시킨다.

중 하나. 이때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주요 신문이나 방송의 기사를 읽는 것이다. 매일

활기차게 만드는 요소이다. 자신의 열정을 찾는 것도 일종의‘훈련’ 이다. 자신의 관심

▲ 어떤 활동이 신나게 만드나?

생들의‘자기 열정 찾기’요령을 살펴본다.

▲ 자유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 열정 찾기을 위해 자신에게 처음 해야 할 질문은‘내가 자유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 는가’ 가 될 수 있다. 간단한 질문이지만 이 질문은 고교생활 내내 자문해야 할 수 있다.

비슷한 이야기가 될 수 있는데 정말 관심 이 많은 일이나 대상에 대해서는 누가 듣던

관심이 있다면 관련 온라인 강좌를 수강해

다.

더 정확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습득하는 게 좋다.

드는 어떤 주제나 활동이 있는지 생각해 보

시간이 부족하다면 대충 헤드라인을 훑어

대한 지식이나 정보 습득은 미처 몰랐던 흥

는 게 좋다.

보고 이중 흥미로운 모든 기사들에 표시를

미로운 사실들을 알게 해주며 자신이 원하

예를 들면 사진 촬영, 사회운동, 핸드카드

한다. 일주일 뒤 체크한 모든 기사를 리뷰하

는 것이 분명치 않을 때 아이디어를 얻게 해

트릭 등 같은 특정한 관심사를 공유하는 온

고 겹치는 특정 주제나 트렌드를 기록한다.

줄 것이다.

라인 혹은 오프라인 동호회에서 적극적으

이런 기사 중에 유독 눈길이 가는 주제가 있

로 활동을 하고 있는지도 고려한다. 학교에

다면 다음 단계로 발전시켜 보는 것이다.

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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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를 통해 인생에 대한 관점을 가지게 된

사실 학교 밖에서 배우는 또 다른 주제애

로 더 찾아서 리서치해 본 것이 있는지도 마

무료상담

환경과학이나 사회학 같은 토픽에 대해

첫 단계는 일주일 동안 LA 타임스, 뉴욕

지, 어떤 액티비티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

무료견적에서 시공까지

면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

타임스 등 주요 신문의 커버를 읽는 것이다.

지, 어떤 분야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싶은

바다건축

▲ 온라인 코스 활용

런 점에서 자신을 진짜 신나고 흥미롭게 만

서 배운 것 중에 지적 호기심이 발동해 스스

내집 꾸미듯 꼼꼼하게

얻을 수도 있다.

말던 계속 말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

과연 여가시간에 무엇을 하기 좋아하는

고 발전시키고 싶은지가 질문이 될 것이다.

열정 차지는 물론 나중에 인턴십의 기회를

매일 뉴스를 읽다 보면 현재 커뮤니티가 당

사가 될 수도 있고 특기가 될 수도 있는 열정, 어느 덧 1월의 절반이 훌쩍 지났다. 고등학

에는 그 분야에 대해 배운 것을 간략히 적는

도 된다.

▲ 관련 분야 인물 만나기

온라인 코스를 들을 수 있는 곳으로는 칸 아카데미(Khan Academy), 에드엑스(EdX),

수업 시간에 처음 배운 것이 흥미를 느끼

화재, 천재지변, 도난, 파손

자신이 어떤 한 분야에서 열정을 발견했

100세까지 꼿꼿하게, 100세까지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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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런 온라인 강좌 수강은 학교 수업 에 더 충실히 임할 수 있게 만드는 동기 부여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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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세라(Coursera)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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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학자금 어드바이스

재정보조 신청과 혜택이 달라질 수 있는 이유 각 지역을 다니다 보면 재정보조 신청을

수입 때문인지 무작위로 올린다. 물론, 내용

해당 대학을 등록할 수 없으면 이는 자녀의

자칭 전문가라는 환자들을 만나면 자녀들

대행한다는 광고들을 접하게 된다. 대학진

은 누구나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기

인생을 바뀌 버리는 최악의 사태이다. 신문

의 미래를 망치는 선봉장이다.

학을 앞두고 입학원서를 접수하느라 바쁜

본 내용설명이다. 연방정부가 기본으로 요

광고만 믿고 버젓이 전문가로 신뢰하다 큰

우리 예비 신입생 자녀들의 심적부담도 더

구하는 광고문구, 즉, 필수적인 Disclaimer

낭패를 겪는 일들이 많다.

해지는 시기이다. 원하는 대학을 선별하는

조차 모르는데 용감하게(?) 최고 전문가인

재정보조신청을 잘 하는 일은 기본이지

없이 어떻게 잘 받았는지 여부를 검증할 수

일도 벅찬 일인데 지원할 대학들의 재정보

양 광고하는 것이다. 어떤 단체는 어느 한 날

만 이를 잘한 것처럼 전문가 행세를 하는 가

있겠으며 전략적으로 합리적인 어필방식을

조신청서 제출도 대학마다 다양한 신청서

을 정해 학부모들을 단체로 모아 놓고 누구

짜들을 구별해야 한다. 전문가 자신이 혹

통해 재조정할 수 있기도 힘들 것이다. 정말

류들로 인해 어디부터 어떻게 준비하고 시

나 무료로 제출할 수 있는 단순한 FAFSA제

은 속한 단체 내에 미국내 우수한 대학교육

필요악 역할만 하는 것이다. 영어로 Speech

작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지원금을 더 잘 받

출을 봐 주는 조건으로 식으로 수백달러씩

이나 대학원 교육을 받은 전문가가 있어서

조차 할 수 없으면서 무슨 대학 어필서신을

을 수 있을지 등 대부분이 경험부족으로 인

받으며 상행위를 하는 몰상식한 업체도 있

대학시스템을 논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잘 꾸밀지 조차도 우려가 된다. 한 예로써,

해 마음만 앞서기 십상이다. 여름방학이 시

다.

다. 인터넷에서 이곳 저곳 자료를 찾고 진행

수도권 워싱턴 지역의 어떤 한 업체 대표는 직원도 없이 홀로 재정보조 상담과 신청 및

해당 대학의 재정보조 내역서 평가에 있 어서 실질적인 대학의 평균 지원데이터도

작할 무렵이면 온 신문과 뉴스에 각종 학원

이러한 경우에 단체로 모여서 동일한 인

방식을 터득해 재정보조신청을 안내하려

광고들의 광고가 문전성시를 이루듯이 요

터넷 IP Address를 접속한 후 여러 명이 동시

들거나 단지 대서방 역할만 하면서 어찌 전

진행을 처리하면서 최종학력은 한국에서

즈음 학자금 신청이 활발한 시기라서 이 또

에 FAFSA에 접속해 한날 한순간에 제출하

문가라 칭할 수 있으리요. 둘째로, 가정마

갖고 있는 고졸출신이다. 영어문장도 해석

한 각종 매스컴과 신문지상을 장식하며 모

면 미 교육부 연방검사실로 이러한 접속자

다 보유한 유동자산과 부동자산에 대한 조

하지 못하는데 십 수년의 경력이 무슨 소용

두들 전문가라고 하면서 마치 모든 문제를

들의 내용이 상행위로 간주되어 보고될 수

언을 할 수 있는 주정부와 연방정부 라이선

이 있으며 과대광고를 통해 전문가 행세를

풀어줄 듯이 광고하고 있는 것도 자주 목격

있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지 한심할 뿐이다.

스를 가져 본 적도 없는데 무슨 뮤추얼펀드

하는 것은 더 큰 문제이다.

한다. 문제는 재정보조신청에 대한 기본 준

용감한 용사(?)들의 무지한 극치다. 그러나,

와 주식 등 어쩌고 저쩌고 하는 말을 하거나

매년 피해를 입는 자녀들이 문제해결을

비사항을 잘 모르면서 마치 재정보조 신청

더욱 더 큰 문제는 실질적인 전문가가 아니

401(k)나 403(b) 혹은 IRA등이 어떤 지조차

위해 고민 끝에 연락을 해 오는 경우가 있는

서를 제출하는 일들이 대단한 일처럼 전문

기에 재정보조의 사전준비가 부족하고 신

잘 모르는 라이선스가 없는 이런 상담 자체

데 안타깝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했기에 상

성을 강조하며 광고하는데 있다. 하물며,

청에서 잘될 확률이 적으니 좋은 결과를 바

가 불법이다. 재정보조 신청 시 합법적으로

기에 따른 정확한 판단기준을 마련해 검증

L.A.의 어떤 오래된 주요신문은 전혀 검증

라는 것이 과분한 일이다. 좋은 결과가 없는

가정분담금의 증가를 피할 수 있도록 자세

과 조언을 바탕으로 현명히 진행하는 지혜

되지 않는 애송이 칼럼도 전문가라며 광고

데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도 재정부담으로

한 방안을 모색하거나 해결할 수 없으면서

가 더욱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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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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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대성학원이 뛰어난 학습 시스템과 성과를 보유한 교육기관에게만 수여하는 ‘Expertise : Best Test Prep Tutors’를 수상하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2019 SAT/ACT 학생모집 2019 대성학원 Power Prep (SAT+ACT) 한번 수강으로 SAT / ACT 를 동시에!

2019 학생모집

겨울, 봄학기 예비등록 및 조기등록중

1. SAT : 2019년 3월, 5월, 6월, 8월, 10월, 11월, 12월 대비반 2. ACT : 2019년 2월, 4월, 6월, 7월, 9월, 10월, 12월 대비반 3. 고득점 향상반 / 만점 목표반/ 개런티반 (무제한 수업) 4. Power Prep 평균 340점, 최고 500점 향상 5. Subjects : SAT, ACT 전과목 (Reading, Writing, Math, Science & Essay) 6. 15 Sessions, 20 Sessions, 30 Sessions Guarantee Class (수시등록가능) 7. 1:1 개인지도 및 주중반 개설 * SAT, ACT 시험을 단기간에 마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소수정원 맞춤형 Class (각반 3-10명) * 레벨별 반편성으로 단시간에 학생이 가진 잠재적 최고의 점수를 끌어 올리는 5단계 System * 대성학원 North Wales Campus 2016-2018, 과목별 만점자 98명 * 학비, 성적, 학생의 시험계획에 따라 카운셀링을 통해 진행되는 개인 맞춤형 학습 * Online Homework, Progress Report, Scoring Analysis System 사용으로 학생의 progress를 빠르게 분석하고 선생님들이 직접 지도하는 수업. * 학생을 사랑하고 동기부여해주는 따뜻한 선생님 (Ivy League 출신 및 Prep 전문강사)

(각반 정원제, 선착순 마감)

1.SAT + ACT (15회, 20회, 30회) 2.SAT II & AP 3.초등부 (Honors Program, 매월 $120/ subject) 4.증고등부 (Honors GPA, 매월 $170/subject) www.the APacademy.net

초, 중, 고등부 Honors Program Winter 12/3-3/2, Spring 3/4-6/1, Summer 6/24-8/17

K-6 프로그램 (North Wales) $120/month Monday

4:30 5:30

5:30 6:30

6:30 7:30

Reading Level 1 (Nonfiction Reading) Reading Level 2 (Fiction Reading & Vocab.) Reading Level 2 (Nonfiction Reading) Reading Level 1 (Fiction Reading & Vocab.) Essay Writing (Level 1-2)

Tuesday Common Core Math (Level 1) Math Enrichment (Level 2) Common Core Math (Level 2) Math Enrichment (Level 1) Math Competition

Wednesday Reading Level 3 (Nonfiction Reading) Reading Level 4 (Fiction Reading & Vocab.) Reading Level 4 (Nonfiction Reading) Reading Level 3 (Fiction Reading & Vocab.) Essay Writing (Level 3-4)

Middle & High School Program(Grade 6-12) Mon.

Tue.

Wed.

Thu.

5:00– 6:30

Reading & Vocab.5

Writing & Grammar 6

Reading & Vocab.7

Writing & Grammar 8

6, 7 Grade Math

Pre-Algera Skip 반

Algebra I

Algebra 2

6:308:00

Writing & Grammar 5

Reading & Vocab.6

Writing & Grammar 7

Reading & Vocab.8

Pre-Algera Skip 반

Geometry Skip 반

Pre-Calculus

7:008:30

College Essay Writing

FAFSA/CSS profile

SAT Math 2 A

SAT History

SAT Biology

SAT Chemistry

8:009:30

SAT Math 2 B

SAT/ACT Reading

SAT/ACT Math

SAT/ACT Writing

Tutoring

(Individual Schedule)

Thursday

Common Core Math (Level 3) Math Enrichment (Level 4) Common Core Math (Level 4)

* Reading과 Writing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됩니다.

< Saturday >

Math Enrichment (Level 3) Sat. Math Competition

* 각 과목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됩니다.

$170/month

< Weekday >

9-10:30

11:30- 12

12:30 – 2

2-3:30

Reading 6

Pre-Algebra

Writing & Grammar 6

Power Vocab. & Quiz

Algebra I

Writing & Grammar 7

Reading 7

Power Vocab. & Quiz

Writing & Grammar 8

Reading 8

Geometry

Power Vocab. & Quiz

Writing & Grammar 9

Reading 9

Algebra II or Pre-Calculus

Power Vocab. & Quiz

SAT/ACT Reading I

SAT/ACT Writing II

SAT/ACT Math III

*SAT/ACT (9-4pm)

SAT/ACT Math III

SAT/ACT Reading I

SAT/ACT Writing II

*SAT/ACT (9-4pm)

SAT/ACT Writing II

SAT/ACT Math III

SAT/ACT Reading I

*SAT/ACT (9-4pm)

* Reading과 Writing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되며 Reading은 Vocab.이, 수학은 퀴즈가 추가됩니다.

Christina Vosbikian (Princeton University, Class of 2018)

Julia Wu (Cornell University, Class of 2017)

My teachers had tailored each lesson to my strengths and weaknesses... I had scored a 2400 on my SAT on my first try. (정확한 분석에 의한 맞춤형 학습)

Although college admissions are getting more competitive, I can honestly say that my time at AP Academy has helped me become a stronger applicant. (치 열한 입시경쟁속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

Charlie Zhang (Harvard University, Class of 2017) One of the greatest assets that the AP Academy provides for its students is one that is unique to its resources... (대성학원만의 독특한 학생지도방식)

Priya Kikani (MIT, Class of 2018) …While I was a little nervous on test day, my overall mood was one of confidence because I knew that I had prepared so well in AP Academy. (고득점을 위한 완벽한 준비)

Madison Harden (Columbia University, Class of 2020) AP Academy not only proved to have advantageous techniques but also provided instructors who made me feel comfortable and more confident with each class. (특별한 교사진과 수업)

William Chen (University of Pennsylvania, Class of 2018) My experience in the AP Academy was inspiring and satisfactory. The teachers and staff were all kind and tried their best to make the day enjoyable and educational…. (감동과 만족을 주는 친절한 선생님과 직원)

Alonso Trejo-Mora (Duke University, Class of 2019) Spurred by the dedication and enthusiasm of teachers, it felt easy to reciprocate the effort on tests and enjoy studying for the next one. I am sincerely thankful to the AP Academy. (헌신적인 선생님을 통한 동기부여학습)

...And You Can Be The One!!

North Wales / Lansdale Campus / 215.699.8734 , 1256 Welsh Rd. (Suite 100) North Wales PA 19454 Upper Darby / Bryn Mawr Campus / 610.713.9990 , 60 Garrett Rd. (2F) Upper Darby PA 19082 Wayne / Chesterbrook Campus / 215.983.8499 , 1100 W Valley Rd. (2F) Wayne PA 19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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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ACT 작문? 명문대 원하면 선택하라 필수 아니라고 해도 대학별 세부사항 차이 인지 명문대들‘권고’라도 경쟁치열한 상황서 제출 필수

SAT와 함께 양대 표준화시험 중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하나인 ACT. 하지만 ACT를 준비 하는 수험생들 중에는 선택 과목인 ACT 작문에 대해 고민을 하기도 한다. ACT 작문 선택이 고민이 되

▲ 어느 대학이 점수 제출 요구하 나

recommended)로 변경했지만 필

황에서 수험생들은 어떻게 해야 할

수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게

까. 전문가들은 가능하면 ACT 작

입시생들의 입장이다.

문 시험을 치르라고 조언한다.

그런가 하면 프린스턴 대학은

우선 ACT 작문시험에 응시하

ACT 작문 제출을 요구하지 않는

지 않을 경우 작문 제출을 요구하

될 것이다.

▲ 경쟁 심한 명문대일수록 효과 ACT 작문 점수는 기본적으로 지

대신 지원자들이 고교 수업 시간에

는 대학에는 지원할 수 없다. 작문

원서 상에서 약간의 추가 정보를

갈수록 많은 대학들에서 점수 제출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와

작성해 ‘교사의 채점이 완료된 에

시험을 치름으로써 더 많은 대학

제공하는 것으로 당락을 좌우할 정

을 요구하지 않거나 필수사항에서

ACT는 에세이와 작문 시험을 ‘선

세이(graded writing sample)’를

선택권을 가지게 된다는 점이다.

도는 아닐 것이다.

권고로 전환하기 때문이다. ACT

택’ 사항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일

내야 하며 브라운대학도 인문사회

ACT 시험만 치렀다면 다시 작문

작문은 ‘필수’가 아닌 ‘선택’

부 대학들은 작문 점수를 요구하거

과학이나 사회과학과목에서 그레

시험을 보아야 한다.

으로 추가로 40분 동안 에세이를

나 ‘권고’(recommended)하고

이디드 라이팅 샘플 제출을 권고하

명문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합격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일

작성하게 되는데 한 때 지나치게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어느

고 있다. 이들 대학을 염두에 둔 고

라면 아무리 작문 시험 점수가 ‘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귀띔

점수가 인색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대학들이 ACT 작문 점수를 요구하

등학생들은 과거의 작문 과제를 잘

권고’ 사항이라고 해도 작문시험

한다.

했다. ACT 작문 시험의 이모저모

는지 파악해야 한다.

보관해고 좋은 평가를 받은 작문을

점수를 제출하는 편이 전형에서 유

제출하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

리할 것이다.

는 것은 SAT 에세이와 마찬가지로

와 대학별 관련 입시 요강 등을 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약 300개 대학들이 지원자들에게 입

아본다.

학 전형에서 ACT 작문 시험 점수

하지만 전문가들은 ACT 작문 점 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경우 ‘

비록 대학측이 점수 제출을 요구 하지 않더라도 훌륭한 글쓰기 능력

또 대입 전형에서 에세이는 자신

과 분석력을 드러내는 지표가 될

이처럼 대학마다 ACT 작문과

의 글쓰기 실력을 뽐내고 정체성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ACT 작문

관련해 각기 다른 정책을 갖고 있

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부분이

점수 제출을 ‘권고’하고 입학 경

다.

▲ ACT 작문 시험은

를 요구하거나 ‘권고’한다. 물론 대학들의 SAT 에세이나

다는 점에서 지원하는 모든 대학

가도 하다. 에세이를 보지 않는다

쟁이 치열한 명문대일수록 우수한

ACT는 SAT와 함께 대입 전형에

ACT 작문 점수요구는 줄어드는 추

의 관련 입시 요강을 점검해야 한

는 것은 자신만의 차별화 된 인상

작문 점수는 더 큰 ‘효과’를 발

서 가장 중요한 표준화시험 중 하

세다. 지난해만 해도 상반기에 다

다.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구글

을 각인시킬 기회를 놓치는 것일

휘할 수 있을 것이다.

나다. ACT는 고등학교 수업을 얼

트머스대학, 하버드 대학, 샌디에

과 같은 서치엔진에서 ‘학교 이

수 있다.

마나 충실히 받았는가에 중점을 두

고 대학, 예일대학이 SAT와 ACT

름+ACT 작문 필수(school name

ACT의 작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

않고 권고하지도 않는 대학이라면

고 평가하는데 크게 영어, 수학, 리

의 작문 점수 제출을 요구하지 않

ACT writing requirement)를 입력

는 것은 대학 입학 관계자들의 관

ACT 작문 점수를 보내더라도 전혀

딩, 과학과 작문(writing)으로 구성

기로 했으며 중반기에는 브라운대

하면 된다.

심을 많이 받게 될 공산도 크다. 또

리뷰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염두

됐다. 이중 작문은 선택(optional)

학, 칼텍, 듀크대학, 프린스턴 대학,

하지만 작문 점수 제출을 요구했

고등학생 입장에서 에세이를 작성

에 둬야 한다.

사항이다. ACT의 다른 과목 시험

스탠포드 대학, 미시간 대학-앤 아

던 대학 중 최근에 정책을 변경하

해 본다는 것은 단순히 입학 전형

을 치른 후 바로 보게 되며 시험시

버 등이 가세했다.

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서 각 대학

뿐 아니라 대학 수준의 글쓰기 작

웹사이트를 서치하는 편이 낫다.

업을 경험하고 훈련하는 기회이기

물론 아예 점수 제출을 요구하지

간은 40분, 점수는 2~12점 만점이

이런 추세 속에서도 작문 점수 제

며 추가로 16달러를 납부해야 한

출을 요구 혹은 권고하는 명문대들

다. 물론 ACT의 다른 과목과 함께

도 꽤 된다. 한인이 선호하는 UC계

치러야 하며 단독으로 이 시험만을

열은 SAT와 ACT 에세이 점수를

볼 수는 없다. 작문시험은 고교 영

제출해야 한다. 스탠포드대는 ‘필

SAT나 ACT 에세이 점수를 요구

다. 또 대학에 진학한 후 학위를 취

어 수업에서 배운 글쓰기 실력을

수’에서 ‘강력 권고’(strongly

하지 않는 대학들이 늘고 있는 상

득하기 위해서는 많은 논문을 쓰게

도 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표준

▲ 가능하면 점수 제출이 유리

화시험 에세이 작성은 대학 1학년 영어 수업에서 하는 과제와 비슷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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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호 2019년 1월 25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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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호 2019년 1월 25일 제365호•2019년 1월 25일

교육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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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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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바늘구멍’ 명문대 편입…철저한 전략이 열쇠 상대적으로 트랜스퍼 우호적인 대학들 집중 리서치 아이비리그 중에선 코넬대학 17.8%로 가장 높아 장 높다. 유펜은 2,715명의 지원자 중 221명

나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 원하던 특별한 목

이 합격(8.14%)해 뒤를 이었다.

표를 달성했다면 그 내용을 세세히 에세이 에 포함시키는 게 좋다. 에세이를 통해 학교의 매력적인 면과 장점

▲ 우수한 학점은 필수

들, 예를 들면 작은 클래스사이즈, 우수한 학 명문대 편입에 가장 중요한 조건은 학점이

업 프로그램, 다양한 환경 등을 공유하는 것

다. 이런 점에서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생이

도 괜찮다. 그 대학에서 열정적으로 수강하

라면 모든 수업에서 ‘A 학점’을 받도록 최

거나 만나고 싶은 특별 과정이나 저명한 교

선을 다해야 한다. 물론 대부분 명문 대학들

수, 그리고 참여하고 싶은 독특한 클럽, 액티

이 편입 지원자들에게 올 A를 요구하지는 않

비티나 멋진 캠퍼스 전통도 언급하라.

지만 워낙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에서 최고

‘이 정도로 우리 대학을 알고 있었나’ 싶 을 정도로 대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앞으로

의 학점이 최선이다. 예일대의 경우 편입 희망자들에 대해 평균

그 대학에서 인생의 황금기를 어떻게 보낼

3.8 이상의 GPA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 4년

것인지에 대한 매우 구체적인 플랜을 제시

제 대학에서 편입을 하는 경우라면 고등학

한다면 대학 사정관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교 성적도 관건인데 특히 12학년 성적이 아

것이다.

주 중요하다. 아무리 SAT 점수가 뛰어나도 내신 성적이 커뮤니티 칼리지를 통해 4년제 대학 편입

0.5%에 그쳤다.

을 꿈꾸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등록금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

어필하기 힘들다. 예를 들어 SAT는 1,490점

▲ 트랜스퍼 프렌들리 대학 리서치

이는 등 대학 편입은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 편입 주의 사항

실망스럽다면 편입희망생의 ‘잠재력’을 명문대 편입에 있어서 주의할 사항도 많은

을 받았지만 대학 1학년 GPA가 1.9라면 명

데 특히 학교별 지원기간과 마감일을 잘 챙

문대 편입은 쉽지 않을 것이다. 커뮤니티칼

겨야 한다. 예를 들어 하버드대학 등은 가을

편입 희망 학생 중 상당수의 목표는 명문대

명문대의 편입이 힘들어질수록 리서

리지에서 좀 더 도전적인 수업을 수강하는

학기에만 편입을 받고 있으며 코넬대학은

다. 하지만 명문대, 특히 사립 명문대의 경우

치는 더 중요하다. 상대적으로 ‘친 편

것도 필용하다. 단지 자신이 편리히기 위해

가을과 봄학기 모두 오픈하고 있다. 하지만

편입 문호는 갈수록 좁아지고 경쟁도 치열

입’(transfer-friendly) 정책을 펼치고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예

코넬대의 경우 공학이나 건축학 전공희망자

해지고 있다. 합격장을 거머쥐기 위해 더 철

대학들을 찾는 것이다. 편입 문호가 좁아진

일대 관계자는 “필수 과목에서 높은 점수

는 가을 학기에 입학해야 한다.

저하고 완벽한 준비와 플랜을 세워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편입에 우호적인 정책을

를 받으라”고 조언했다.

이유다. 명문대 편입 이모저모와 성공을 위

펴는 명문대들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

한 알짜 요령을 소개한다.

다. 예를 들어 웨슬리언대학은 매년 가을학

편입 지원서의 경우 스탠퍼드대학은 온라 인에서 제공하는 커먼앱과 ‘스탠퍼드 서플 리멘트’라는 두 개의 지원서를 모두 작성

▲ 눈에 띠는 교수 추천서

해야 한다. 또 많은 대학들이 신입생 모집과

기에 60명 정도, 봄학기에 15명 정도의 편입

▲ 명문대 편입 바늘구멍

생을 선발한다. 보스턴 유니버시티는 정시

명문대 편입 과정에서도 교수의 추천서는

마찬가지로 편입 희망자들에 대해서도 평가

전형(25%)보다 편입생(50%) 비율이 더 높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이런 점에서 자신이

서나 추천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으며 코넬

대학 편입생은 늘고 있지만 명문 사립대의

다.명문 주립대도 목표로 삼을 만하다. UC

가장 열정적으로 참여한 수업의 교수로부터

대 같은 몇몇 대학에 지원하면 고등학교의

편입문호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잭 켄

계열은 지난해 총 2만8,750명에게 편입을

추천서 작성을 부탁하는 게 좋다.

공식 성적증명서를 보내야 한다.

트 쿡 재단’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허용했다. 이는 전체 입학생 13만7,000명 중

명문 사립대 입학생 중 5.2%만이 커뮤니티

약 21%에 해당하는 수치다.

칼리지를 거친 편입생으로 조사됐다. 아이비리그와 비슷한 수준 대학들의 경우 는 합격 통보 받기가 더 힘들다. 하버드대는 연 1,600명 이상이 커뮤니티칼

신입생 입학 전형 때와 마찬가지로 ‘그는

추가 자료를 제출하기도 한다. 코넬대학은

수업에서 ‘A’를 받았다’라는 식의 밋밋

건축, 미술, 플래닝 전공 희망자에게는 포트

한 추천서가 아닌 지원자의 열정과 리더십

폴리오 제출과 인터뷰 참석을 요구한다. 이

램슨대학(Clemson), 버지니아대학(UVA)

등을 담은 내용이면 더 반가울 것이다. 내년

런 인터뷰를 위해서 자신의 창작물과 이력

등도 상대적으로 편입생에 우호적인 대학

에 명문대 편입을 목적으로 현재 커뮤니티

서, 수상 내력 등을 준비해야 한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UNC) 채플힐, 클

들로 꼽힌다. 또 베일러대, 아메리칸대, 케니

칼리지에 재학하고 있다면 매 학기 자신의

리지에서 편입 지원을 하지만 합격 통보를

언대, 스키드모어대 역시 신입생의 경우 정

이런 장점을 돋보이도록 적극적으로 수업에

받는 지원자는 평균 12명에 불과하다. 지난

시 지원보다 편입생 비율이 높은 또 다른 대

참여해야 한다.

해 편입을 부활시킨 프린스턴대는 1,429명

학들이다.

의 지원자 중 13명만 합격됐다. 합격률로 보

노틀댐대학은 2017년 884명의 지원자 중

면 하버드대는 0.75%, 프린스턴대는 0.9%

235명의 편입생을 받아들여 26.6%의 합격

에 불과하다.

률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미시간대학(앤

스탠포드대도 사정이 비슷하다. 고교 12학

▲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라 편입 희망생으로서 이왕이면 긍정적 이야 기를 만들어내는 게 좋다.

▲ 차별화된 에세이

편입을 위한 이유가 현재 학교에 대한 불평 에세이 작성도 편입 전형의 중요 과정이다.

과 불만만 가득 찬 것처럼 들리지 않게 하라

하버)는 4,141명 중 1,571명에게 합격장을

몇몇 학교들은 에세이 주제를 정해준다. 에

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현재 다니는 학교의

년생이 지원하는 일반 입학전형 합격률은

전달해 3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아이비

세이에서는 가장 강조해야 할 것은 자신이

교수들은 모두 너무 늙었고 룸메이트는 너

5%였지만 편입 합격률은 1%에 머물렀다.

리그 대학 중에서는 코넬대가 편입생을 많

왜 그 대학에 꼭 맞는지와 편입을 통해 학교

무 괴짜라는 식의 마치 크레이그리스트에나

칼텍의 경우 2017년 가을학기 155명의 지

이 뽑는다. 2017~2018학년의 경우 총 4,762

에 어떤 재능과 기여를 할 수 있는지다.

등장할 만한 이야기는 피해야 한다.

원자중 단 3명만을 뽑아 합격률은 1.9%, 다

명의 희망자 중 852명이 편입허가를 받았다.

트머스는 829명 중 4명만 선발해 합격률은

합격률은 17.89%로 아이비리그 중에서 가

물론 에세이에는 리더십, 열정, 창의력, 독 특함이 담겨 있어야 한다. 역경을 극복하거

그 학교에 진심으로 편입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각인시키는 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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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호 2019년 1월 25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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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우등생의 조건 ? 글쓰기 명문 대학일수록 글쓰기 교육을 많이 시킨

자녀가 중고생이라면 글쓰기 향상을 위해

다는 사실을 아는가? 이공계 대학도 예외는

크고 작은 글쓰기 대회에 정기적으로 매년

아니다. 우리가 잘 아는 MIT에서도 학생들

참가해보자. 상을 목표로 도전하는 것도 좋

에게 많은 글쓰기 교육을 시키고 있다.

지만 매년 참가한 에세이를 다 모아두고 시

그 이유는 ‘학생 대부분이 리더로 성장할

간이 지나 자녀와 함께 읽어보자.

것이고, 리더가 하는 일 중에 가장 중요한 것

자녀는 과거에 자신이 쓴 글들을 읽으면서

은 글을 쓰는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한

자신의 글쓰기 능력이 매년 향상되고 있음을

다. 그렇다.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글

느낄 것이다. 혹시라도 자녀의 글쓰기 능력

을 잘 쓰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 늘지 않는다면 부모 또는 학원이나 개인 교사의 도움을 받아 자녀의 글쓰기 실력 향

글쓰기가 중요한 다른 이유로는 글쓰기를

상에 도움을 주자.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 의 스티브 잡스는 ‘창조’를 일컬어 ‘이미

글쓰기는 마음에서 하는 소리와 생각을 그

존재하는 것들을 연결하는 힘이다’라고 표

대로 적고 몇 번이고 읽고 또 읽으면서 정확

현했다. 단순히 연결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한 표현을 찾아 수정해 가는 과정이다. 지루

새로운 관점에서 연결하는 과정, 즉 이것이

하고 귀찮은 작업이다. 글을 잘 쓰기 위한 왕

창조인 것이다.

도란 없다. 많이 읽고 많이 써보는 것이다. 된 단어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글쓰기 훈련은

더 요구된다. 미술대학교 입학 요강을 예로

고등학생이 되어 학년이 올라갈수록 글쓰

동이다.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가장 훌륭한

꼭 필요하다. 고등학교, 대학교 그리고 직장

들자면, 포트폴리오 외에도 학생 개인 작품

기 과제는 점점 많아지고, 자녀가 Honor나

수단이다. 다양한 단어를 연결해서 새로운

생활을 성공적으로 잘 하기 위해서는 글을

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비디오를 찍어 보내

AP 수업을 듣는 경우 일반 수업보다 글쓰기

관점과 내용 또는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일

잘 쓰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라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과제가 많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글쓰기

글쓰기는 생각과 가치를 담은 예술 창작 활

종의 예술 활동인 것이다.

간단한 예로 대학 지원 시 사용하는 공통지

학생 프레젠테이션 스킬을 확인하고 싶은

를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글쓰기 훈련을 꾸

원서를 보자. 공통지원서에서 많은 대학들

것이다. 프레젠테이션을 잘하기 위해서는

녀들이 컴퓨터(인터넷) 세대이기 때문이다.

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에세이 제출을

파워 포인트나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로 미리

독일 청소년의 30퍼센트 정도는 규칙적으

문자 메시지,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주로

요구하고 있다. 짧은 단답형 질문들도 많이

말하려고 하는 주제를 글로 잘 요약하는 것

로 일기 형식의 글을 쓰고 있다고 한다. 미리

짧고 간단한 메시지나 문장만을 주로 사용한

있는데, 단어수가 제한되어 있어 짧고 함축

이 중요하다. 이렇듯 자녀의 글쓰기 능력은

미리 자녀가 어릴 때부터 글쓰기 훈련을 해

다. 더욱이 슬랭이나 대화체에 쓰이는 한정

적으로 대답해야 하기 때문에 글쓰기 능력이

상당히 중요하다.

두는 일은 상당히 가치가 있다.

다음으로 글쓰기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 자

준히 지도하는 학교는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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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중요한 이유 “왜 대학에 꼭 가야 해요?”

향을 미친다. 대학을 졸업한 부모를 둔 자녀 가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은 그렇지 못한 가

자녀들 가운데 부모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

정의 자녀보다 월등히 높다. 부모의 사고와

는 경우가 종종 있다. 게 중에는 너무 순진한

생활, 커리어 등을 어릴 때부터 직간접으로

생각을 하고 있거나, 아니면 나름 인생관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도 대학진학을 당

나이에 맞지 않게 일찍 가지고 있을 수도 있

연시 하게 되고, 방법과 과정 등에서는 차이

겠지만 부모의 입장에서 본다면 답답한 심정

가 있겠지만 큰 틀에서는 부모의 라이프스

을 지울 수 없을 것이다.

타일을 닮아간다.

사실 대학에 가는 이유를 말하라면 많은 부

대학은 단순히 학벌을 쌓는 것으로 그치지

모들이 “네 앞날을 위해서” 또는 “보다

않고 인생에 지대한 영향과 도움을 준다.

윤택한 삶을 위해서” 등 너무 일반적인 얘

물론 대학이 인생의 전부일 수 없고, 때론

기로 대응하기 때문에 마음에 와 닿지 않는

특별한 재능이나 목표에 따라 다른 인생관

다.하지만 이 보다는 보다 구체적인 이유를

을 갖고 자신의 삶을 성공에 이끌 수 있음도

차분히 설명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이를 위

사실이다.

해 다음과 같은 점들을 자녀에게 소상하게

그래도 우선은 주어진 기회의 의미와 기대

얘기해 준다면 어린 나이라도 충분히 대학

되는 결과들을 갖고 자녀와 진지한 대화를

이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변화를 줄 것인지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대화는 서로를

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은 역시 수입의 차이다.

하고 있고, 14%는 석사 학위를 필요로 한다.

다섯째는 네트웍 형성이다. 대학에 진학하

셋째는 일자리의 안정성이다. 2년제 대학

는 것은 단순히 대학과정을 공부하는 것으로

졸업자가 일자리를 잃은 가능성은 30%가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배경이 다른 다양한 사

이해하게 만들고, 보다 나은 방향을 함께 찾 고 추진하는데 힘이 된다. 대신 대학진학의 필요성을 설명할 때는 큰

줄어들고, 학사학위 이상은 48-56%나 감

람들을 접하게 되고 이들과의 네트웍을 통

그림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

연방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학사학위 취득

소했다. 특히 학사학위 이상을 가지고 20대

해 새로운 차원으로의 성장이 이뤄진다. 바

히 명문대에만 집중하는 대화는 오히려 자

자와 고졸자 간의 연봉 차이는 40%나 된다.

중반에서 30대 초반의 사람들의 86%는 자

로 소셜네트웍의 발전이다.

녀에게 부담과 거부감을 심어줄 수 있다. 자

일년에 약 2만4,000달러를 대졸자가 더 받

신의 커리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는 것이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평생 소득을

이뿐만이 아니다. 대학에서 만난 친구와 교

녀의 실력과 적성 등을 충분히 인정하고 그

수를 통해 이뤄진 네트웍은 사회에 진출해

속에서 그에 맞는 좋은 전공을 찾아내는 것

따져본 결과 고졸은 130만달러, 대졸은 230

용으로 퓨 리서치가 25-32세를 대상으로

서도 상당 부분 이어지면서 자신의 커리어

이 우선이고, 그 다음에 목표 대학을 설정해

만달러로 나타났다.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학사학위 취득자의 빈

네트웍으로 이어진다. 이는 곧 자신의 미래

야 한다.

둘째는 취업의 경쟁력이다. 학사학위를 취

넷째는 삶의 질이다. 수입과 연관이 있는 내

곤률은 5.80%에 불과한 반면, 2년제 졸업자

를 개척해 나가는데 보이지 않는 큰 도움이

득할 경우 그만큼 취업기회가 많다. 미국내

는 14.70%, 고졸은 21.80%로 나타나 많은

될 수 있다.

일자리의 32%가 2년제 이상의 학위를 요구

차이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자녀의 교육에도 적지 않은 영

재밌는 대학생활이 그만큼 얻는 것도 많고, 나중에 사회에 진출해서도 더 나은 결실을 얻을 수 있다.

부모의 관심이 필요한 연초 학교가 시작하고 한두 달은 자녀들에게 가

이 올라가면 과목이 더 어려워지고 특히나

장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관심

수학과 과학의 경우는 튼튼한 기초없이 나중

이 더 요구된다.

에 따라가기 힘들기 때문이다. 혹시 선생님이 가르치는 것도 없으면서 시

특히나 고등학생의 경우 시험이나 퀴즈에 서 시험을 못보면 성적 만회를 위해 한 학기

험을 어렵게 낸다던지, 한 반에 한두명만 A

동안 고생을 해야 한다. 학교가 시작 된 후 한

를 주는 경우 좋은 성적을 받기가 어렵다. 이

달간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자녀를 돕고 학

런 경우 사교육의 도움을 좀 받는 것이 좋다. 결국 공부를 제대로 못배워 성적이 안나오

교 생활을 모니터링 해야한다.

고 그 과목에 흥미를 잃어버린다면 자녀가

자녀가 성공적으로 이번 학기를 마치기 위 해서 학교나 선생님들의 단점을 미리 파악

피해를 보는 것이다. 주요과목들이라면 어

하고, 그 단점들을 미리 준비해서 자녀가 피

떻게 해서라도 공부를 시켜야 한다. 조심해야 할 부분도 있다. 자녀가 좋지 않

해를 보지 않도록 계획, 준비하는 것이 중요 하다. 학기가 시작되고 한달 동안은 더욱더

처의 주변 학원 등에서 자녀가 다니는 학교

경우 두번째는,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제대

은 성적을 받아 온후에 부모님들께 자주하는

유심히 자녀 성적을 모니터링하고, 자녀가

선생님들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아는 것도 도

로 학생들을 지도하지 않는 경우 마지막으로

말이 ‘나는 열심히 하는데 선생님이 성적

힘들어 하는 과목은 없는지, 해당과목 선생

움이 된다.

는, 학생이 열심히 해도 기초실력이 부족해

을 잘 안준다’ 또는 ‘선생님이 늘 내 에세

서 성적이 안나오는 경우다.

이에 대해 이유없이 낮은 점수를 준다’ 라

님과 자녀와의 관계에 문제는 없는지 살펴

필자가 학생들, 부모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자녀가 학교에서 성적이 부진한 이유가 대체

특히나 수학이나 과학에서 자녀가 성적이

는 말들은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직접 선생

학교나 선생님마다 성적을 주는 시스템과

로 세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학생이 그 과목

안나오는 경우에는 개인튜터나 학원을 통해

님께 이메일을 보내 사실 확인을 한 후 도울

기준이 다르므로, 선배 엄마들이나 학교 근

에 흥미가 없거나 또는 최선을 다하지 않는

도움을 받는 것이 나중을 위해서 좋다. 학년

방법을 찾자.

야 한다.

KAYAC 뿌리교육재단 - 2019년 제20차 모국 연수단 모집 1.대상: 2.연수기간: 3.지원서 온라인접수 마감일: 4.지원서 접수: 5.면접일시: 6.면접장소: 7.최종 합격자 발표: 8.문의:

2018 년 11월 기준 8, 9, 10 학년 60여명 2019 년 7월 8일 - 7월 18일 (10박 11일) 2019 년 1월 31일 재단 홈페이지 www.kayacny.org 2019 년 2월 16일 (토) 오전 10시 뉴저지 초대교회, Norwood, NJ 2019 년 2월 28일경 재단 사무실 646-641-0957 Kayac.office@gmail.com

회장: 조진행 이사장: 이형노 준비위원장: 최선경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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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가족과 함께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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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호 2019년 1월 25일

종교 &

SECTION D

제 365호 2019년 1월 25일

종교기사 제휴

인터넷복음방송 필라good뉴스

코리아위크 종교섹션은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org, 대표 김종환 목사)과 전략 적인 제휴를 맺고 지역 교계 소식은 물론 목회자와 평신도의 칼럼 등 다양한 소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종교기사 제보 및 광고문의 215•307•7068

펜주 미스바구국기도회 제 3회 성회

펜주 미스바구국기도회 (회장:전영현목

사:한성주 장군(장로/Korea Recovery

경봉독에 이광호장로(CLC교회/필라델피

현국목사 3,주님의 지상명령을 따르는 모든

사) 제3회 성회가 펜주 기도동지회(PSPC)

Coalition 대표)은 특강주제를 "한국의 땅굴

아한인장로회장), 말씀증거에 김대승목사

세계 선교사들을 위하여 안창기목사 4,각

에주최로 지난 1월17일(목)오후7시30

위기와 국가 안보"조국한국의현정세와 땅

(하비스트한인교회)는 다니엘 5:24-31절

종 이단과 동성애를 방어하고 도덕적 회복

분 샬롬은목교회 (담임:신청기목사/615

굴사건에 자세히 특강을 해주었다. 이민 삶

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저울"이라는 제목으

을위하여 백형무목사 5.원로목사회,교협,

Cowpath Rd., Lansdale PA 19446)본당에

속에서는 듣지도 못하고 보지도못한 사건

로 말씀을 선포하였다.헌금송에 김세훈목

목사회,장로회를 위하여 이근상장로, 축도

서 필라원로목사회(KRMA), 미주 기독교총

들을참석한 모든분들이 듣고 조국한국의

사(필라순복음선교교회), 헌금기도 김남은

에 사무총장 신청기목사

연합회(KCCA), 한국 회복연합회(KRC) 후

엄청난 어려움을 듣고 보고 감탄의목소리

목사, 통성기도 인도 김영천목사,

원으로 개최 하였다

가 펴져 나갔다.

펜주 구국기도 동지회 조직

1,미국의 청교도 신앙회복과 확고한 한미

회장:전영현목사, 부회장:이장현 목사,

인도자 회장 전영현목사(서광장로교

제2부 기도회 인도자 전영현목사 대표기

동맹을 위하여 이장연목사 2,한국의자유민

사무총장 신청기목사, 서기:감현국목사, 회

회원로목사), 제1부 사회: 이장연 목사, 강

도에 박상구 장로(불루벨한인장로교회), 성

주주의의 수호와 복음적 통일을 위하여 김

계 김남은목사.

필라목회연구원 특강 고택원목사 초청, “성경이 말하는 것은?” 필라목회연구회(회장:이대우목사/필라

아장로교회) 강사에 고택원목사는 성경을

한빛성결교회)에서는지난1월17일(목)오

하나님의 의도대로 해석하기 주제로 선입

전10시부터12시까지 새한장로교회(고택

견,고정관념,보편적 오해깨기 등으로 한국

원목사/6Summit Valley Lane, Oreland, PA

교회가 잘못알고있는 101가지 성경이야기

19075) 교육관 에서 고택원목사(새한장로

(윤석준저) 의교재에서 발취된 내용으로 *

교회)를초청하여“성경이 진실로 말하고

빛과소금비율-교회의 역활은 부폐방지가

있는 것이 무었인가?” 라는 주제로 특강을

아니다, *가인과 아벨의제사-재물이 문제

하였다.

인가? *사랑은 최고의은사인가? 의 말씀을

사회에 이대우목사, 반주에 레베카윤 사 모, 찬양인도에 이만수목사(뉴저지여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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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김영천목사, 동심회 원로 접대 한겨레교회 말씀선포 황웅렬목사 “성경일독 2019” 주제로 필라한겨례교회 (담 임:황웅렬목사/ 1908 W. Point Pike, Lansdale, PA 19446)에서는 지난1월20 일 (주일)오전11시 황웅렬 목사인도로 다니엘 21일 금식기도 마즈막 주일예 배로 드려졌다. 2019년1월1일(화)부터 시작하여 1월21일(월) 까 지 2019년 은 "오직기도" 김영천목사(한마음교회 시무)는지난1월

회장을 맡아 오던 노규창목사가 하나님의 부르심

라는주제로 찬양과 경배 ,

18일(금)오후12시30분 금성주 레스토랑(118

을 받아임시총회를하여 한상우징로(필라델피아

말씀 봉독 사무엘기상 12:6-19절의 말씀으로"성경일독 2019(5)"이라

Bethlehem Pike Colmer, PA 18915)에서 동심회

임마누엘교회)를회장으로 추대하였다. 특별히 오

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였다필라한겨레교회는 111 중보기도 하루

(회장:한상우장로) 원로회원을 초청하여 점심 접

늘 초대한 김영천 목사는 이민초기에 동심회의 물

한번 일분(60초), 말씀 강단을 위한기도! 성령님, 필라한겨레교회 말씀

대를 하였다

질과 기도로 도움을받아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

강단을 통해 일하시옵소서!!, 잠자는 영혼을 깨우고 죽은 영혼을 살리

으로 접대를하였다고말하였다, 앞으로도 함께참

기위해, 말씀강단을 100배 더 뜨겁게 하소서!! 말씀,기도,금식으로 갑

여 섬기는 마음을 가지고있다고 하였다.

절의 부흥을이뤄 충성돤 교회, 충성돤목장,충성된 종 되게하소서 !!!라

동심회원은 30여년전 각교회에서 시무하고있 는 장로들로 구성하여 지금에 이르면서 노령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회원이 감축되어 지금은 목회자 도 포함하여 모임을 가지고있다, 얼마전

는 기도로 금년한해의 목회방향을 제시하고있다.

동심회장:한상우장로,총무:오충환징로, 재무 이

상담및문의:267-242-8039

무상 목사

필라 에덴 장로교회

Philadelphia Eden Presbyterian Church

델라웨어 카운티, 브루몰에 위치한 에덴 장로교회는 칼빈(Calvin) 개혁주의 신학 사상을 바탕으로 말씀에 은혜가, 기도에 응답이, 찬양에 기쁨이 있는 교회로 심령이 회복되고 새 힘을 얻어 주님이 주신 복을 누리고 행복한 삶을 소망하는 신앙의 공동체입니다. 하나님께 기쁨으로 예배하고 주님의 복을 누릴 분들을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에덴 장로교회 105 N. Sproul Rd

Marple Rd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마 6:33)

N. Sproul Rd West Chester P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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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에덴 장로교회 담임목사

김도환(Rev. Dou H Kim)

주일예배: 오전 9시 Children's Sunday School Join Marple Presbyterian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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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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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 노인 요양원

국제연합총회 신년하례회

한인 자문위원으로 필라교계지도자 위촉

동부대회(뉴욕,동부,동북노회) 21일 개최

요크요양원 한인커뮤니티 (디렉터 김

키로하였다

자은/ 7101 Old York Rd, Philadelphia, PA

오는2월1일(금)오전11시부터 오후2시

19126) 에서는 지난1월18일(금) 오후2시

까지 요크 요양원 한인 커뮤니티 오픈식을

본 요양원 쎄미나실에서 요크요양원 한인

개최한다고 하였다

커뮤니티 자문위원으로 필라교계지도자 를 위촉 하였다

자문위원장:신청기목사(샬롬은목교회/ 필라원로목사회장)

국제연합총회동부대회(대회장:이영희

사 는 출애굽기1:1-7절의 말씀으로 “출

목사/뉴욕,동부,동북노회)신년하례회가

애굽의 새출발”이라는제목으로 말씀을

지난 1월21일(월)오후5시 트랜톤장로교

선포하였다, 이영희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 서를 마쳤다.

년4회 정기모임을 갖고 한인들의 불편

자문위원: 김성철목사(예승징로교회/

회(담임:황의춘목사/147US Highway 130

한 모든것을 수렵하여 건의와 개선을 할예

필라델피아한인교회협의회장), 김영천목

, Bordentown NJ 08505)본당에서 안순경

정이라고 하였으며 한인 어르신들의 불편

사(한마음교회/필라목사회장) 이광호장로

목사 인도로 드려졌다

함을함께 대화하여 해결할수 있도록 협조

(CLC교회/필라장로회장)

대표기도 육민호목사, 설교 권케터린목

저녁만찬은 고노규창목사 유가족 노현 수장로(필라델피아장로교회)가접대를 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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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천조웅목사의

성령칼럼

주님의 특성 예수라는 이름은 그 이름 자체가 권세이다. 이 세상에서는 왕이 가장 큰 권세를 지니고 있어서 그들은 한때 위용과 부가 넘치는 삶을 살았지만 이내 그들은 흙으로 돌아가 버렸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비록 육신으로는 힘 없는 자처럼 죽임을 당하셨으나 영으로는 권세 있는 하나님으로써 영원히 살아계신 우리의 주님이시다. 그러기에, 예수 이름을 소유한 우리의 신앙은 위대한 권세인 것이다.

우리 주님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친히 성령 충만을 받으셨습니다. (요1:32) 주님의 제자들도 성령 충만으로 시작해서 순교하는 날까지 성령으로 충만했습니다. 그들은“성령을 받으라”명하신 주님의 명을 죽기까지 순종했습니다. (요20:22) 그래서 초대 교회가 태동되고 조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성령이 인도하시고 성령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성령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 권세가 우리에게서 나타날 때 우리의 신앙은 생명으로 약동된다. 즉 성도의 권세가 곧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요, 예수의 권세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이적이 따르게 되어있다. 예수 이름을 한낱 목수의 이름으로 취급할 때는 아무런 능력도 나타나지 않지만 그러나, 그 이름을 정직하게 존귀히 여기면 그 이름의 권세는 반드시 나타나게 된다. 그러면, 성령의 사람이란 어떤 사람을 말 하는가? 그것은 과거의 성경 역사를 사모하면서 그때의 이적을 회상하는 자들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과 이적을 성령을 통하여 현재화 시키는 자들이다. 그러기에, 귀신들도 예수의 이름을 하나님의 권세 있는 이름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무서워 떨고 나가는 것이다.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Tornado 바람이 휩쓸고 지나간 곳은 초토화 되어 버린다. 이와 같이, 보이지 않는 바람의 위력도 이렇거늘 하물며 주 예수의 권세랴? 오늘 날, 교회들의 현실을 볼 때마다 몹시 안타깝다. 과거 초대 교회에 있었던 동일한 성령의 권세, 능력, 권능의 역사를 이 시대에서는 어째서 볼 수 없게 되었는가?

저희 휄로쉽 교회는 사도행전의 원형을 닮아가는 교회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성령 사역에 총력 하는 교회입니다.

왜 오늘의 다수 교회들은 교회에 능력이 없는 것을 오히려 건전한 신앙이라며 침묵하는가? 주님께서는, 요한복음 14장 12절 말씀을 통하여,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라”하셨는데 말이다. 당시, 주님의 발길이 닿는 곳곳마다 권세, 능력, 권능의 역사가 넘쳤듯이 오늘의 모든 교회에서도 과거와 동일한 예수의 특성이 나타나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우리를 부르신 것은 그의 일을 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이 시대 바로 그런 교회

“나의 제자들은 어찌하든 나, 예수를 증거하는 일에 앞장 서라!”한 것이다 그러기에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은 이렇게 증언한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휄로쉽교회 천

조

웅 목사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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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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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중앙방송 새로운 사옥으로 이전 미주중앙방송(회장:김덕수장로,이사 장:한상우장로(필라델피아임마누엘교 회),대표:김종환목사(필라델피아한인연 합교회)에서는지난 1월21일(월)첼튼햄 선 상 에 위치한 인터넷복음방송 2층으로 미 주중앙방송(1012 W, Cheltenham Ave,#2 Philadelphia PA 19126)을 이전하여 새로운

방송프로그램으로 방송을 송출하기위하여 그동안 방송기술을 지원해주던 홍피디 께 서 직접방송송출 을 위하여 점검하여 준비 하고 있다, 대표 김종환목사 는 그동안 청취해 주신 청취자여러분께서 듣고있는 라듸오를 점 검하시고 들리지않는 라듸오는 연락하여 주시면 수리 보수하여 사용할수있도록 하 겠다고 하였다 상담및문의:215-307-7068/215572-7077

인터넷복음방송 헌신예배

제 351회 화요기도회 - 박상용선교사 초청

윤철환목사 초청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활” 헌목사와 김세훈목사 (필라순복 음선교교회)와김주유집사(필라 델피아제일장로교회),이경옥권 사(필라델피아한인연합교회)건 겅회복을 위하여,방송국 사무실 수리가 경제적 어려움 없이 진행 될수있도록, 인터넷복음방송주 관 새벽기도회(월-금/오전6시) 모임에 기도응답을 위하여 기도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org)/이사

1, 한국과 북한이 오직 예수그리스도의복음으로

김정은목사(예루살램교회선

장:유기호장로 대표: 김종환목사)에서는 지난 1

하나가되어통일이 이루워질수있도록 김수학목

교목사/방송위원)가 방송선교사

월22일(화)오후7시30분 제351회 화요기도회

사(대구 서현교회 원로목사)가, 2,한반도와미국

역에 기도후원과물질후원을 위

박상용선교사(캄보디아) 초청“ 포도원 품꾼의

의지도자들이하나님을 경외하며나라를이끌어

하여 기드온300용사가입(년100

비유!"라는 제목 으로 말씀을선포하다.

나갈수있도록 김주현목사(예수님 살,피,세족 장

불) 에동참할수있도록,오충환장

예배 인도 정상인목사(성언장로교회/본방송위

로교회)가, 3,한국과미국이 경제적 어려움이 없

로(성도교회/본방송위원)가 김만

원), 반주 이선숙사모(글로벌장로교회/본방송

이 선교사 파송에 적극적으로 후원에 앞장 설수

우목사(중동),최영호(일본),계덕

예배위원), 경배찬양인도 김세훈목사(필라순복

있도록 김정은목사(예루살램교회선교목사/본

호(한국낙도),박상용(캄보디아)선교사

음선교교회/방송위원) 대표기도 오충환장로(성

방송위원)가 4,김만우(중동선교),최영호(일본

이사장:유기호장로 대표: 김종환목사)

의 사역과건강과 재정후원을 위하여,박

도교회/본빙송위원),말씀 증거에 박상용선교사

선교),계덕호(한국,낙도선교),박상용(캄보디

에서는 지난 1월20일(주일)오후3시헌

승국목사(본방송위원)가 필라good뉴

는 마태복음20:1-16절의 말씀으로 “포도원 품

아)선교사 사역과 건강과 재정후원 을위하여 김

신예배에 윤철환목사를 초청하여 ”하

스와 코리아윅크 종교섹션을 통하여 한

꾼의 비유!"라는 제목 으로 말씀을선포하였다.

종환목사가 5,대필라델피아인근지역의 복음화

나님과 동행하는 생활 “이라는제목으로

인동포에게복음이전파될수 있도록기

통성기도인도에 김치수목사(예루살램교회/본

를위하여 필라델피아,델라웨어,남부뉴저지,교

도하였다광고에 김종환목사는 미주중

방송위원),*김동헌목사(필라순복음선교교회)

협,필라목사회,필라원로목사회, 필라장로회가

예배인도 김치수목사(예루살램교회/

앙방송 운영에 모든분들의 기도를 부탁

와김주유집사, (필라델피아제일장로교회),이경

합심하여 복음전파에 전력할수있도록 정상인목

본방송위원),반주 레바카 윤사모(방송

하다윤철환목사가 본방송 선교사역에

옥 권사(필라델피아한인연합교회)의 건강 완쾌

사가 방송사역 동역자와 재정후원 참여를 위하

위원), 대표기도에 허용길목사(심히좋

동역 하실분을 위하여 기도하고 축도하

를 위하여 *재정적 후원(년100불)으로 기드온

여 박상용선교사 기도하고 축도하므로 모두마쳤

은교회) 설교에 윤철환목사(빌립선교회

므로 헌신예배를 마치다.

300용사에 참여할수있도록, *방송국사무실수

다

다음주일(1월27일)헌신예배 설교 오

리가 경제적어려움없이진행될수있도록 *필라

제352회(1월29일)화요기도회설교는이무상목

말씀으로 ”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활 “이

충환장로(성도교회/본방송위원)께서

good뉴스와 코리윅크 종교섹션 을 통하여복음

사(한인필라델피아교회) 예정이다

라는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였다

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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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본방송고문)는 창세기5:21-24절의

합심기도인도에 김치수목사 는 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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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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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호 2019년 제365호•2019년 1월 1월 25일25일

제365호제365호•2019년 2019년 1월 25일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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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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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ㄷㄹㅁ

ㅍㅎ ㅋㅌ

필라 한인연합교회 부설 2019년 봄 학기

ㅇ ㅂㅅ ㅈㅊ

연합 한국학교

연합 한국학교 학생모집 개강일

2019년 2월 8일 오후 4시 30분 (금요일) 2019년 2월 9일 오전 9시 30분 (토요일)

수업기간

등록처 2월 8일 (금) ~ 5월 17일 (금요반) 2월 9일 (토) ~ 5월 18일 (토요반)

필라 한인연합교회 사무실 (수시등록 가능) 어른반 수시모집 (문의바람)

수업시간

등록금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45분~오후 8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5분~오후 1시

수업대상

$150 (첫째), $100 (둘째), $100 (셋째) $100 (입양아/고등학생/어른/기타 장학금) 교통편

희망하는 어린이들(3세부터), 어른들

없음

교과과목

연락처 한국어, SAT II 한국어, 한국어능력고시반 동요, 한국전통문화, 요리교실, 특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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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호 201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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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환목사의

“알기쉬운 성경교리” 제 2판 출판! “이 성경교리는 필라델피아에 있는‘인터넷 복음방송’에서 지 난 2014년에 1주일에 한 번씩 1 년 동안(52주) 설교 하였던 내용 들을 개정하여 책으로 출간한 것 입니다. 성경교리는 성경의 뼈대와 같은 것으로서 성경교리를 바로 알면 성경 중심의 바른 신앙과 바른 생 활을 할 수 있으며 또한 이단 사상 도 바로 분별할 수 있게 됩니다. 성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적인 성경교리들을 간추려서 체계 적이고 알기 쉽게 기록하려고 힘 썼습니다.”

“이 책은 평신도들의 신앙성장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목회자를 비 롯하여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교재 로 쓸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 입니다. <알기 쉬운 성경교리>를 읽게 되 면 성경에 나타난 기독교 교리를 보다 쉽게 또 분명하게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바른 교리를 이해하 게 되면 바른 신앙이 확립되고 마 지막 때에 나타나는 거짓 선지자 들의 잘못된 주장들을 성경을 기 준으로 분별할 수 있게 될 것입니 다. ”

- 저자 윤철환목사 (해외한인장로

한인디아스포라 선교연구소 소장)

- 성기호박사 (전 성결대학교 총장,

회은퇴목사, 대필라델피아 한인원로 목사회장역임, 인터넷복음방송고문, 빌립선교회대표)

“조직 신학은 신학도도 어려운 학문인데 이번에 윤철환목사님이 이해하기 어려운 조직신학을 <알 기 쉬운 성경교리>로 펴내어 목양 지나 성도들에게 큰 유익을 주는 귀한 일 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이 책의 내용은 하나님중심, 성 경중심, 교회중심의 종교개혁자들 의 개혁신앙의 요약인 웨스트민스 터신앙고백서 및 대소요리문답의 맥락을 따르고 있습니다.”

문의/구입 1) 윤철환 목사(빌립선교회 대표) 전화: (215)527-2250, 609-9353 E-mail: chulhwanyoon@gmail.com Payable to: Philip Missions INC. 주소: 1325 Fitzwatertown Rd, Abington, PA 19001

- 우초 김만우목사 (필라델피아제

2) 김종환 목사(인터넷복음방송대표)

일장로교회 원로목사, 고신재미총회 증경총회장, 증경회장, 중동선교사협 의회고문, KWMC명예의장, 인터넷복 음방송 상임고문)

전화: (215)307-7068 E-mail : jhkim0691@gmail.com Payable to : Goodnews 주소: 1012 W, Cheltenham Ave, Philadelphia, PA 1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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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글이든지 그 글과 책속에 는 저자의 영성뿐만이 아니라 인 격과 성품이 드러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윤 철환 목사님의 인격 과 마주 대하는 기쁨이 있습니다. 저는 같은 지역에서 함께 목회하 면서 25년이 넘게 윤 목사님을 지 근거리에서 교제하는 특권을 누렸 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예수님의 겸손하심과 진실되심의 향기가 늘 퍼져나왔습니다. 기독교 교리를 수십년 가르쳐 오 신 목회자나 교리에 전혀 익숙하 지 않았던 성도에게도 이 책의 일독을 강력히 추천하는 바입니 다.” - 호성기목사 (현 필라 안디옥교회 담임, 현 세계전문인 선교회(PGM) 국제대표, 현 한인선교넷트윅(KIMNET) 대표회장, 현 한인선교협의회 (KWMC) 중앙의장, 해외한인장로회 제38회기 총회장)

종교 &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오봉환목사의 기독교이야기

주일 성수 - 12 -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그 보혜사 성령님

자리를 잡아가면서 날마다 모이는 것이 점

창과 칼만 가지고 식사를 할꺼다’아니요

의 임재하심을 받고 제자들이 얼마나 성령

점 만만치 않게 되었던 것입니다. 예루살

젓가락과 숟가락이 편한걸요. 한국에 처

으로 충만 했겠습니까?

렘 교회 성도들에게도 각자 생업이 있었을

음 기독교가 들어왔을 때 우리 민족은 대대

베드로의 그 허접한 설교 한마디 한 것

것이고 사회활동도 해야 하는데 날마다 모

로 불교,유교,샤머니즘에 찌들대로 찌들어

뿐인데 그날에 무려 삼천명이나 되는 사람

여 서로 떡을 떼고 교제를 하고 물건을 서

있었던 민족 이었습니다. 뼛속까지 성황

들이 떼거지처럼 몰려와서는 회개한다고

로 통용하다 보니 하루 이틀도 아니고, 늘

당과 삼신과 정한수와 조상신과 천지신명

그러면서 세례를 받았대는거 아닙니까. 그

성령 충만한 것도 아닌데 점점 집안 형편이

에게 절을 했던 민족입니다. 기독교가 전

러니 제자들의 마음과 영혼이 얼마나 뜨

어려워 지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이는

파된지 120년이 지난 지금은 환골탈퇴하

거웠겠으며 흥분 했겠습니까. 그감격과

횟수가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급기

여 완전하게 기독교적인 사고와 사상과 가

그 감동을 우리가 상상이나 할수 있겠습니

야 일주일에 한번 날을 정하여 모이게 되었

치관으로 바뀌었을까요? 그렇지 않다는

까? 날마다, 시도때도 없이, 시간 날때마다

더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정한 날이 하필

것을 잘 아실 것입니다. 한국의 기독교는

모일수 밖에요. 아니 시간을 내서 모여야

안식일날 이었던 겁니다.

샤머니즘과 불교와 유교와 무속신앙이 절

그러면 왜 안식일날을 정했던 것일까

묘하게 혼합되어 토착화된 기독교가 되어

그런데 한꺼번에 호박이 덩굴째 굴러 들

요? 구약의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서요?

버렸습니다. 어디까지가 샤머니즘이고 어

어오긴 들어왔는데 이호박들이 어디로 갔

그럴리가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

디까지가 기독교인지 분간을 할수 없을 정

는지 순식간에 없어져 버린 겁니다. 왜냐

속사역으로 새로운 구원이 시작되었다는

도입니다.

구요 아직 유형교회, 그러니까 조직교회가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던 제자들이 그럴

그렇다면 초대교회 성도들은 어뗐을 것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6장에 제자

리가 있겠습니까. 그러면 왜 안식일날 모

같은가요? 유대교와 기독교가 혼합되어

들이 일곱집사를 세우면서 비로소 기독교

여 가지고서는 이 사단을 만든 것일까요?

토착화된 기독교가 되었을 것이 분명합니

최초로 유형교회, 조직교회가 창립되어졌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이 된 구성원들이

다. 왜그렇게 생각하냐구요? 이제 시작했

는데 그게 예루살렘 교회 였던 것입니다.

원래는 누구였습니까? 로마 사람요? 미국

거든요. 기독교가 시작한지 몇 년 안되었

그러니까 기독교 역사상 창립교회는 단하

사람요? 아닙니다. 100% 유대인 들이 개

거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약점은 예루

나 예루살렘 교회 밖에 없는 것입니다. 예

종하여 기독교 인이 된 것입니다. 조상대

살렘교회에 가르칠만한게 아무것도 없었

루살렘 교회 이후로 세워지는 모든 교회는

대로 그러니까 무려 천여년이 넘도록 유대

다는 것입니다. 아직 성경이 완성되지 않

창립된 예루살렘 교회를 이어서 설립하는

교였던 사람들이라는 말입니다. 뼛속까지

았기 때문에 성경공부를 할수도 없었고 성

설립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유대인인 것입니다. 유대적인 습관과 전

경이 없으니까 교리가 뭔지도 모르는 것입

그런데도 여전히‘창립 몇주년’혹은

통이 몸에 베어 있는 사람들이라는 말입니

니다. 요즘 교인들이 좋아라 하는 직통계

‘교회를 창립합니다’ 라고 광고하는 교회

다. 몸에 베여 습관이 된 것처럼 고치기 어

시(?)만 받아서 말씀을 전하고 있었던 것입

려운 것은 없습니다.

니다.

지요.

오봉환 목사 필라델피아 열방교회 담임 한국성서대학교 졸업 동대 M.Div 267-664-2163

D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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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 기독교가 아닌 것이 분명한 겁니 다. 창립된 예루살렘 교회가 조직교회로

‘난 미국에 산다 그래서 이제부턴 삼지

···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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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대한 인류의 상상, 마침내 뒷면에 착륙 달은 아직도 사람들의 상상력을

상상력을 자극한다. 인류에게 가

자극한다. 인류에게 가장 친숙한

장 친숙한 천체인 달의 상징성은

천체인 달의 상징성은 다른 행성

다른 행성들이 필적하기 어렵기

들이 필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때문이다. 또한 후발국가로서는

중국은 2019년 벽두에 창어4호를

실패의 부담을 비교적 적게 안으

세계 최초로 달의 뒷면에 착륙시

면서 자신들의 기술력을 과시할

켰다.

수 있는 좋은 대상이기도 하다. 일

달은 지구의 하나뿐인 위성이자

본은 1990년 이후 여러 차례 달 궤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천체다. 지

도 비행에 성공했고, 인도는 2008

름은 지구의 약 4분의 1인데, 태양

년 무인탐사선을 월면에 경착륙

계 전체에서는 다섯 번째로 크지

시켰다. 그리고 중국은 2013년 창

만 중심 행성과 견준 상대적 크기

어 3호를 달에 연착륙시켰고 2019

는 가장 큰 위성이기도 하다. 그래

년 벽두에는 창어 4호가 세계 최초

서 우리 눈에 보이는 달은 매우 크

로 달의 뒷면에 착륙해 로버(달 탐

다. 다른 행성과 항성들은 작은 점

사차량) 위투 2호를 월면에 무사히

정도로 보이지만 해와 달은 낮과

내려놓았다. 우주선의 이름‘창어(嫦娥)’ 는

밤의 하늘을 지배하는 압도적인

중국 전설 속의 여신으로 한국식

크기를 자랑한다. 이 때문에 인간은 예부터 달을

이 아니라 오히려 행성과 위성 사

하늘의 주인공 중 하나로 여겨 왔

이에 흔하게 일어나는 현상이다.

다. 어느 문명이든 달에 대한 신화

이를‘조석고정(潮汐固定·tidal

와 전설이 풍성하다. 해보다도 달

locking)’ 이라고 하는데, 가까운

에 대한 전설이 많은 듯도 한데, 활

는 루나 3호가 처음으로 달의 뒷면

으로는‘상아 또는 항아라고 읽는

달이 항상 앞면만 보인다는 것

상공을 비행하며 사진을 찍어 지

다. 그리고 탐사차량 ’ 위투’ 는우

은 예로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그

구로 보냈다. 인류가 수천 년 동안

리에게도 친숙한 옥토끼다. 항아

원인을 설명할 수 있게 된 것은 뉴

볼 수 없었던 달의 뒷모습이 처음

는 남편 후예와 더불어 하늘의 신

거리에서 공전하는 한 쌍의 천체

턴역학을 천체 운동에 적용할 수

으로 드러난 것이다.

이었지만 죄를 짓고 인간의 몸이

동이 적은 밤에 눈을 상하지 않고

가 서로의 운동에 영향을 미친 결

있는 정교한 수학적 장치들이 완

미국은 소련을 추월하기 위해

오래 쳐다볼 수 있었기 때문일지

과 오랜 시간이 흐르면 작은 천체

비된 뒤의 일이었다. 그리하여 18

서는 소련이 아직 시도하지 않은

후예는 슬퍼하는 항아를 위해

도 모른다. 여러 문명의 사람들은

의 자전주기와 공전주기가 일정한

세기 말 무렵 근대과학을 배운 이

목표, 즉 달을 향한 유인비행에 도

불로불사의 영약을 구해 왔는데,

달 표면의 푸르스름한 무늬를 보

비율로 고정된다는 뜻이다.

들은 인간이 지상에서는 달의 뒷

전해야 한다고 결정하고 집중적

항아는 이것을 나눠 먹으면 함께

면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을 납득하

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불로장생할 수 있지만 혼자 먹으

게 됐다.

1968년에는 아폴로 8호가 달 궤도

면 신선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를 일주하는 데 성공했고, 1969년

듣고서 약을 훔쳐 달로 도망쳐 버

에는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해

렸다. 항아가 달의 여신이 된 과정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인

이다. (달 표면에 두꺼비처럼 보이

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뎠다. 1972

는 무늬가 항아가 벌을 받아 변한 모습이라는 다른 결말도 있다.)

면서 달에 두꺼비가 살고 있다거

조석, 즉 밀물과 썰물이 어떻게

나, 옥토끼가 절구질을 하고 있다

달의 자전주기에까지 영향을 미

거나, 사람의 얼굴이 보인다는 등

칠 수 있을까? 지구와 달을 예로 들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만들어내기도

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달과 지

하였다.

구는 만유인력에 의해 서로를 끌

것이다.

항아와 옥토끼가 찾아간 달의 뒷면

어당기고, 그 결과 두 천체는 완전

어째서 달은 항상 앞면만 보이는가

되어 하늘에서 쫓겨났다.

한 구형이 아니라 아주 조금이지

그러나 인간은 약 200년이 지나

년 아폴로 17호를 끝으로 유인

만 서로를 향해 더 길쭉한 타원체

지 않아 기어이 달의 뒷면을 보고

달 탐사계획이 종료될 때까지 24

달 탐사 자체가 새로운 것은 아

에 가까운 형상이 된다(표면이 액

야 말았다. 인간은 우주를 누비겠

명의 미국 우주비행사가 달 궤도

니지만, 지구와 등지고 있는 달 뒷

그런데 달 표면의 무늬를 오래

체로 덮여 있는 지구에서는 조석

다는 오랜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

에 진입했고 12명이 달의 땅을 밟

면에 우주선을 내리려면 달 뒷면

지켜본 사람이라면, 그것이 크기

의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난다). 이

아갔고, 1961년 구소련의 우주비

았다. 소련은 무인 탐사에 집중해

까지 통신이 닿지 않는 문제를 해

나 위치가 바뀌지 않고 늘 같은 모

타원체의 끄트머리가 지구와 달을

행사 유리 가가린이 인류 최초로

1976년 루나 24호까지 8회의 무인

결해야 한다.

습을 유지한다는 것을 알아차렸을

잇는 선 위에서 벗어날 경우, 지구

지구 대기권을 벗어나 우주를 경

탐사선 착륙을 성공시켰다.

것이다. 옥토끼가 달 뒤편으로 숨

의 중력이 그 쪽으로 더 강하게 작

험하고 돌아왔다.

었다가 다시 앞으로 나오는 일은

용해 다시 지구 중심 쪽으로 잡아

없다. 항상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 는 것이다. 즉 지구상의 사람들 눈 에는 달은 항상‘앞면’ 만 보인다.

중국은 통신을 매개하는 인공위

치열했던 달 탐사 경쟁이 일단

성을 활용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

지구 대기권의 벽을 돌파한 인

락된 뒤, 달에 대한 미국과 소련의

결하고, 자신들의 기술력을 과시

당기게 된다. 이 효과는 하루이틀

류는 지구에서 가장 가깝고, 인류

관심은 다소 시들해졌다. 소련은

하는 데 성공했다. 전설 속의 항아

사이에는 느낄 수 없을 만큼 미미

가 가장 친근하게 여긴 달을 향해

금성 탐사와 우주정거장 건설에

와 옥토끼를 다시 불러낸 것은 중

하지만, 수십억 년에 걸쳐 누적되

눈을 돌렸다. 소련은 1959년 9월

열중했고, 미국은 화성을 거쳐 태

국이 서양의 길을 따라가는 데 머

천체들이 자전과 공전을 한다는

면 결국 달은 항상 같은 부분이 지

무인탐사선 루나 2호를 달 표면에

양계 밖으로 나가는 프로젝트를

물지 않고 자신들의 방식으로 경

것을 생각하면 신기해 보이는 일

구를 향하게 된다. 즉 달의 공전주

충돌시켜 처음으로 달과 물리적

시작했다.

쟁하겠다는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이다. 하지만 이는 그다지 드문 일

기와 자전주기가 일치하게 되는

접촉에 성공했다. 같은 해 10월에

하지만 달은 아직도 사람들의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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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내 아이디어를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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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을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세금 보

서 마케팅 전략은 비즈니스 미래의 핵심

7. 부를 쌓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고와 상관 없던 여러 개인 비용들이 비즈

이다.

방법이다

니스 비용으로 인정되는 놀라운 일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경제적인 자유를 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스몰 비즈니스에

루어 내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서 공제 가능한 비용들을 살펴 보겠습니

보다 현실적으로 얘기하자면, 오직 다른

다.

시작하라! 누구도 완벽하게 시작할 수 는 없다. 오히려 한 걸음 내딛어야만 비로

누군가를 위해서만 일하고 있다면, 여러

여행, 홈 오피스, 저녁식사, 접대비, 전

분은 그들이 부자가 되도록 돕고만 있는

화비, 컴퓨터, 건강보험료, 자동차, 책, 선

지도 모릅니다.

물 및 각종 비즈니스 목적의 비용들…

여기서‘오직’이라는 말을 눈여겨 보

소 보이는 세상도 있는 것이다. 비즈니스가 나를 위해 일해줄 수 있게 만드는 시스템을 만들어가야 한다. 시스 템이 없이는 비즈니스에 매여버리게 된

유의할 점

기를 바랍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갑자기

Peter Han(피터 한) Real Estate Broker of Record in PA ,NJ, NY 직통전화(Cell): 215-668-1666

배우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배움 속에서 기회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다. 또 다른 Job을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한아름 PK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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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핫 리스팅 -

Breakfast

1500sf, 최고의시설, 바쁜자역, 주 평균 4천 , 매상 증가가능 , 10년리스. 대형 아파트있슴, 13만 9천

맥주 도매상

3000sf 와 25대주차장, 연 180만, 메니져 먼트, 최고의 지역, 연 33만 수압, 원래 150 만 지금 109만, 주인융자가능

네일 가게

주인 건강상 급매 , 주 평균 8천. 벅스카운티, 20년리스, 현주인12년. 원래 33만 자금 25만9천

맥주 도매상

연 130만, 3000sf, 좋은 지역, 연 26만수 입, 쉬운 운영, 장기리스가능, 69만

Main Listing

Beer Deli, 빌어델리

·델리 컨비니언 스토어, 좋은 지역, 메니지먼트 스 타일, 주1만3천, 좋은 마크업, 맥주 라이센스 넣은 아 이디어 39만 ·최고급 맥주 델리, 최고의 지역, 주3만3천, 짧은 시간, 건물포함269만 ·5가 건물, 현 테넌트 11년, 한달1650불 렌트 수 입, 원래16만, 지금13만9천 ·Breakfast, 주6천, 바쁜 지역, 매상증가 가능, 건 물 포함 39만 ·맥주 도매상, 연3백만, 번화한 지역, 가격 99만

1. 필라, 주 1만3천, 2층 살 수 있음, 건물포함 69만 2. 필라, 주2만3천, 4 APT렌트 인컴, 건물포함229만 3. 몽코카운티, 주 1만7천, 82만, 건물구매 가능 4. 델라웨어 카운티, 주 3만6천, 169만, 건물구 입 가능 5. 주1만2천, 건물포함 59만 6. 필라다운타운, 주1만3천, 가격 49만 7. 필라 주 2만2천, 65만, 좋은 지역 8. North East 필라, 주 1만 4천, 주차장, 59만 9. 주1만 3천, 대학교 부근, 39만 10. 주 1만3천, 37만 11. 2 건물, 필라, 건물포함 49만 12. 템플대학 부근, 2층건물, 건물포함 39만9천 13. 연10만 수입, 메니지먼트, 좋은 지역29만 14. 코인 라운드리와 비어델리 같이 있음, 연29만 수 입, 셀러융자가능, 80만

투자용이나 새 비지니스 오픈할 좋은 가격 의 상업용 건물 매매 A. 2153 Ridge Ave., Phila. 12만9천 B. 5229 N. 5th St., Phila, 13만 9천 C. 6840-44 Market St., Upper Darby 95만 D. 2100 S 6th St., Phila 27만5천 E. 43xx Frankford Ave., Phila, 투자용 59만 F. 5902-08 Germantown Ave., Phila 55만 G. 1111 Cotta Ave., Phila 23만 9천 H. 5707 North 5th St., Phila 27만 I. 123 West Tabor Rd., Phila 16만 J. 2959 Kensington Ave., Phila 19만 K. 115 Bunt Mill Rd., NJ 20만 9천 L. 1649-51 Hunting Park, Phila 45만 M. 5254 Pulaski Ave., Phila 9만 9천 N. 612-120 Ave. of State, Chester 39만 O. 3528 1/2 Germantown Ave., Phila 15만 P. 2528 Lehigh Ave., Phila 13만 Q. 3152-54 Willits Rd., Phila 65만 R. 5271 Howland Ave., Phila 29만5천 S. 1400 Stenton Ave., Phila 26만 9천

새 가게 오픈할 렌트 스페이스 A. 5734 Old 2nd St., Phila, 3000SF, 렌트3500 B. 2528 Lehigh Ave., Phila, 렌트 1300 C. 1282 Welch Rd., North Wales 월 7500 D. 116 Fairfield Ave., Upper Darby 월 2천 E. 612-12 Ave of State, Chester, 26000 SF, 월 5천 F. 6000 Market St., Phila 월 2800 G. 4726 Spruce St., Phila 월 1200 H. 7038 Garrett Rd., Upper Darby 월 2800 I. 4240 N. Broad St., Phila 월 2천 J. 3528 ½ Germantown Ave., Phila, 월렌트 1300 K. 5902 Germantown Ave., Phila, 2000 SF L. 2153 Ridge Ave., Phila 월 900

문닫은 식당 자리 렌트 A. 5522 Germantown Ave., Phila 월 200 B. 6840 Market St., Upper Darby 월 3900

Car Wash , 카와쉬 1. 연 80만, 2에이커 땅, 새 기계, 뉴 빌딩, 몽코카운 티, 건물포함369만 2. 연130만 매상, 뉴저지 최고의 지역, 연80만 수입, 건물포함529만 3. 몽코카운티, 주인 사정상 건물포함 129만 4. 델라웨어 카운티, 연40만, 오일체인지, 55만 5. 연90만 매상, 오일체인지, 번화가, 연35만 수입, 79만 6. 몽코카운티, 좋은 지역, 건물포함99만 7. 연50만, 건물포함109만

Breakfast 1. 주 8천, 번화한 지역, 가격32만 2. 주 5500, 6일 오픈, 건물포함 39만 3. 2층 렌트 아파트, 가게 건물포함, 25만9천 4. 주 1만 3천, 쇼핑센터에 있음, 가격59만 5. Breakfast 가게, 건물포함 12만9천

맥주 도매상

카워쉬

연 100만 , 번화한 지역, 연 26만 수입, 발 전 가능 , 10년 리스, 69만 4. 연400만 매상, 큰 주차장, 연80만 순수입, 건물포함 500만

Nail Salon, 네일살론 1. 주 7천5백, 최고의 지역, 낮은 렌트, 가격29만 2. 주4천 5백, 몽코카운티, 좋은 시설, 15만 3. 주8천, 다운타운, 메니지먼트, 32만 4. 주2천5백, 다운타운, 1200 sf, 낮은 렌트, 전망있음, 12만 5. 주3천5백, 1500 sf, 급매, 5만 6. 오픈할 자리, 2100 sf, 렌트 2000 7. 6일 오픈, 연36만 4천 매상, 쇼핑센터, 연15만 수 입, 19만9천

Grocery, 그로서리 1. 아파트 4개에서 렌트 수입, 1층 그로서리, 건물포함 26만 2. 주7천, 2건물, 2아파트, 비어, 건물포함49만 3. 주 1만 6천, 8000 sf, 장래성 있음, 건물 스탁 포 함 99만 4. 주 5천, Lotto, Kitchen, 5만9천, 건물구입가능 5. 주 1만7천5백, 몽코카운티, 주차장, beer, 82만, 건물구입가능 6. 주 1만3천, kitchen, 현주인 20년, 스탁포함 22만

Dinner, 다이너

1. 문닫은 가게, 40년 이상된 가게, 1만3천, 건물 구 입 가능 2. 주 3천, 뉴저지, 11만 3. 주4천3백, 다운타운 부근, 낮은 렌트, 21만 4. 세탁소이나 Drop Store할 수 있음, 건물포함 23만 5. 각가 다른 지역에 위치한 드랍 3개 25만불

1. 주2만3천, 델라웨어카운티, 큰 주차장, 39만 2. 주4만, 건물포함 290만 3. 주6천, 짧은 영업시간, 주차장, 건물포함65만 4. 주1만3천, 큰 주차장, 좋은 지역, 현 주인40년, 건 물포함119만 5. 주 1만3천, 큰 주차장, 좋은 지역, 현 주인 40년, 건물포함119만

Beer Distributor, 맥주 도매상

Korean Restaurant, 한국 식당

Drop Shop, 드랍샵

1. 연200만, 필라 좋은 지역, 25대 주차장, 셀러융자 가능, 건물포함139만 2. 몽코 카운티, 4000 Sf, 59만 3. 연150만, 최고의 지역, 건물포함145만 4. 델라웨어, 13000 sf, 건물포함149만 5. 몽코카운티, 450 sf, 주차장, 연130만, 119만 6. 필라, 연120만, 안전한 지역, 75만 7. 쇼핑센터, 연140만 많은 렌트 수입, 쇼핑센토 포함, 260만 8. 연190만, 최고의 지역, 매상증가 가능, 89만 9. 6일 오픈, 주차장, 건물포함99만 10. 연290만, 좋은 지역, 매상증가 가능, 건물포함250만

Dry Cleaner, 세탁소 1. 좋은 지역, 상가지역, 주 4천5백, 뉴저지 2. 몽코카운티, 35만 3. 델라웨어카운티, 주 6천, 33만 4. 뉴저지, 큰 주차장, 발전 가능성, 건물포함69만 5. 건물 2500 sf, 새기계, 건물포함23만9천

Coin Laundry, 코인 라운드리 1. 주4천5백, 좋은 지역, 건물포함43만9천 2. 3000 sf, 주차장 건물포함 55만 3. 주 2천, 5가 부근, 혼자 운영가능, 건물포함 23만 4. 좋은 지역, 주차장, 건물포함 43만

Liquor Store, 리커 스토아 1. 뉴저지, 연27만 수입, 아틀란틱 시티, 부부운영 적 합, 건물포함95만 2. 혼자 운영가능, 라이센스, 건물포함39만 3. 연300만 매상, 뉴저지, 큰 주차장, 건물포함260만

웨딩 옷가게와 9천 sf 건물

비어델리

몽고카운티 최고, 연 240만매상, 6000 sf 가 연 15만 수압, 6일 오픈, 건물 45만불에 비 최고 지역, 주3만3천, 6000. Sf,메니져먼트, 짧은시 게사이즈와 많은주차장, 20년리스 , 렌트 4천, 지니스는 그대로 줄려고함, 여자 혼자 종원 간, 50대주차장, 비싼 비어취급, 건무가치만 약180 연 45만 수입, 경쟁없음, 현주인 12년, 149만 과 할수 있슴, 최고의시설 , 현주인 15년 만, 라아센스포함 339만불아었어나 지금 239만

1. 주8천, 다운타운, 모든 스타일, 최고의 시설, 39만 2. 단독 건물 주차장, 최신 시설, 인터내셔널 스타일, 메니지먼트, 리커라이센스, 건물포함72만 3. 최고의 시설, 몽코카운티, 현 주인20년, 17만 Lunch Truck, 런치 트럭 1. 6만, 문의 요망 2. 12만, 문의 요망

Japanese Restaurant, 일식집 1. 연200만 매상, 리커 라이센스, 몽코지역, 109만 2. 히바치 스타일, 펜실베니아 북부, 큰 주차장, 리커 라이센스, 건물포함99만 3. 주5만, 쇼핑센터 위치, 메니지먼트, 159만 4. 연84만 매상, 몽코카운티, 연19만 이익, 최고의 지역, 가격29만 5. 주1만3천, 9000 sf, 리커 라이센스, 문의요망 6. 연170만 매상, 최고의 시설, 가격 64만

Liquor, Beer License, 리커, 비어 라 이센스 매매 1. 필라 카운티 리커 라이센스 R : 19 만 2. 필라 카운티 델리 비어 라이센스 E: 13만 3. 필라카운티 비어 도매상 라이센스 : 19만 4. 몽코카운티 리커 라이센스 R : 49만 5. 몽코카운티 비어델리 라이센스 E : 21만 6. 몽코카운티 비어 도매상 라이센스 D : 45만 7. 벅스카운티는 몽코카운티와 가격이 거의 같음 다른 카운티, 스테이트도 있습니다, 문의요망

Salad Bar, 샐러드 바

그로서리 델리

시티 ave 부근 좋은 지역, 부부 일하면 연 7만 수입, 핫푸드할수있슴, 렌트 1300, 물 건 포함 4만 9천, 건물 구입가능 1. 주1만8천, 89만 2. 주6만, 연 수입 100만, 리커라이센스, 320만 3. 주3만6천, 주차장, 비어 라이센스, 179만

Dolla Store, 달러 스토어 1. 주2만, 필라, 20만 2. 달러 디스카운트, 주 1만5천, 15만 3. 옷, 달러, 건물구입가능, 문의요망 4. 오픈할 자리, 3000 SF, 주차장, 렌트 3500 5. 주 6천, 2층 아파트, 건물포함 59만

Clothe Store, 옷 도매 소매 1. 2층 건물, 최고의 시설, 5가, 주1만5천, 스탁, 건 물포함 69만2, 3개의 건물, 각종 도매 소매, 주인 은 퇴, 59만

Gas Station, 주유소 1. Rt.1 선상, 렌트받는 다른 유닛 있음, 번화한 지역, 원래 150만에서 지금 건물포함99만 2. 연150만 갤런 주유소, 좋은 지역39만 3. 몽코카운티, 혼자 운영 가능, 29만 4. 몽코카운티, 건물포함150만

Convenient Store, 컨비니언 스토어 1. 주1만3천, 몽코카운티, 주차장,45만 2. 주1만7천5백, 몽코카운티, 주차장, 비어 라이센 스, 82만 3. 연120만, 바쁜 지역, 연30만 수입, 59만 4. 주2만3천, North East 필라, 비어, 69만 5. 연300만, 비어, 몽코카운티, 주차장, 연60만 수 입, Lotto, 169만 6. 주5천, Lotto, 혼자 운영 가능, 연10만 수입, 15만 Ice Cream Store, 아이스크림 가게 1. 몽코카운티, 주7천, 17만 2. 좋은 지역, 전망 있음, 전세 가능

Check Cashing, 체크 캐싱 1. Eleven location, 연100만 수입, 문의요망 2. 시티라인 부근, 혼자 운영 가능, 27만 3. 한국사람 주인, 몽코카운티, 쇼핑센터 부근, 30만

Fry Chicken, 프라이트 치킨 1. 주6천, 바쁜 지역, 좋은 시설, 13만 2. 주 7천, 1 Apt 2층, 급매, 건물포함19만 3. 오픈할 자리, 식당 라이센스 있음, 주차장, 2천 월렌트

Franchise Store, 프렌차이즈 스토어 * 각종 커피, Gas Station 등 프렌차이즈 문의 바람 *

콘도 매매 1. 펜스렌딩 부근, Water front, 방 3개, 89만

House, 집 매매 1. 37 W. Cheltenham Ave, Cheltenham, 방 4개, 23만 9천 2. Wyncote, PA 27만 3. 뉴저지 방 4개, 26만9천

Hot Listing A. 델리, 그로서리, 컨비니언 스토어, 좋은 지역, 주 1만3천, 39만 B. 맥주 도매상 필라 라이센스, 19만 C. 아파트4개 렌트 수입, 1층 그로서리, 건물포함 26만 D. 맥주 도매상, 연13만 수입, 필라, 6일 오픈, 건물 포함, 문의바람 E. 네일 가게, 최고의 지역, 낮은 렌트, 29만 F. 카워시, 최고의 지역, 2에이커 면적, 매상증가 중, 주인융자 가능, 문의바람

세탁소

2건물 , 2500sf , 주 8천 , 현주인 은퇴 , 델 라워어 카우티 upper Darby, 시설 잘돠어 있슴, 건물포함 49만 G. 프렌치 스타일 월남식당, 어느 민족이나 할 수 있 음, 몽코 카운티, 메니지먼트, 가능, 연18만 수입, 가 격25만9천 H. 뉴저지 리커 스토어, 연29만 수입, 부부운영 가 능, 건물포함95만 I. Breakfast, 주 8천, 바쁜 지역, 32만, 건물 구 입 가능 J. 드랍샵 문 닫은 가게, 가격1만3천 K. 맥주 델리, 몽코카운티, 주1만8천, 85만 L. 드랍 스토어, 주3천5백, 연9만 수입, 9만9천 M. 맥주 도매상, 1만3천 sf, 40대 주차장, 건물포 함139만 N. 세탁소, 뉴 머신, 필라, 2000 SF, 건물포함 23만 O. 최고의 시설, 맥주 델리, 벅스카운티, 주1만6천, 99만 P. 그로서리, 연8만 순수입, 건물포함20만 Q. 세탁소, 뉴저지 좋은 지역, 연 수입9만, 13만9천 R. 비어, 리커 라이센스, 모든 카운티 있음 S. 성업중인 Fried Chicken, 건물포함 25만 T. 맥주 델리 그로서리, 현 주인30년, 2 건물포함 43만9천 U. 카워시, 연 수익 80만, 최고의 지역, 330만 V. 코인 라운드리와 드랍샵, 연11만 수입, 건물포 함37만5천 W. 컨비니언 스토어, 델리, 몽코카운티, 주차장, 58만 X. 코인 라운드리, 9만9천 Y. 맥주 도매상, 연130만, 좋은 지역, 주차장, 69만 Z. 비어델리, 연40만 수입, 번화한 지역, 4 Apt 건물 포함 200만 AA. 그로서리. 주 2만, 최고의 시설, 15만 스탁 8건 물포함 69만 BB. 맥주 델리, 델라웨어 카운티, 주 1만, 안전한 지 역, 건물포함

투자용 건물 A. 가게 11개 있는 상가, 연9만8천 렌트 수입, 104만 B. 다수의 테넌트, 5만 스퀘어 이상 쇼핑센터, 수익 율8%, 313만 C. 몽코카운티, 연28만 5천 렌트 수입, 쇼핑센터, 390만 D. 필라 쇼핑센터, 연5.75% 수익율, 370만 E. 뉴저지 쇼핑센터, 10% 수입, 350만 F. 뉴저지, 투자용 쇼핑센터, 2.36AC, 160 만 G. 뉴저지, Retail Strip Center, 150만 H. 연 9%수익, 쇼핑센터, 문의 요망 I. 필라 다운타운, 2유닛 상업용 콘도, 현재 테넌트 있 음, 30만9천 J. 델라웨어 카운티, 연 렌트수입 3만8천, 가격39만 K. 레딩, 1만6천 sf, 수익육 12%, 29만5천 L. 8100 sf, 여러 테넌트, 연 수입4만8천, 59만 M. 연 수입 4만2천, 다수 테넌트, 가격49만5천 N. 네셔널 테넌트, 연4만5천 수입, 54만 O. 6800 sf, 연2만4천 수입, 32만 P. 투자용, 필라, 22700 sf, 문의요망 Q. 내셔널브랜드 테넌트, 24년 리스 남아있음, 59만 R. 각 다른 내셔널브랜드 테넌트가 있는 투자용 건 물, 문의 바람 S. 2층 건물, 2 테넌트, 5가 선상, 21만 T. Bar with Real Estate, 2층 건물, 5가 부근, 39만 U. 벅스카운티, 투자용, 43만 V. 2층 건물, 2년 렌트 24000, 가격27만 W. 필라, 2층 건물, 2테넌트, 29만5천

단순 컴퓨터 작업할 학생 또는 일반인 구 함 - 풀 or 파트타임 가능

All information pertaining to business and real state was provided from the seller, The company & agent ,Peter Han does not hold any responsibility for misinformation or numerical errors. The Buyers will be responsible for checking & investgating about all above informations.

정치•경제•사회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

문대통령, 野 반발 속 조해주 선관위원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조

조 위원은 "과태료를 부과하자

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는 의견도 나왔으나, 참여하지 않

임명했다.조 후보자는 국회에서

는 것도 정치적 의사 표시인데 과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채

태료를 주면 되느냐는 호된 비판

임명된 첫 선관위원이 됐다.

도 받았다"며 "그래서 페널티를 적

조 후보자의 '정치 편향' 논란으

용하지 않는 것으로 했다"고 설명

로 국회 인사청문회가 제대로 열

했다.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리지 않은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달 13일 국민대 정치대학원 겸임

조 후보자 임명을 강행한 것을 두

교수로 재직 중인 조 위원을 새 선

고 자유한국당은 국회일정 보이콧

관위원으로 내정하고, 같은 달 21

을 선언하며 강력히 반발했다.

일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 리핑에서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

이후 자유한국당 등 야권은 조

차를 준수하고 헌법기관인 선관위

위원이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 후

후보 선거 캠프의 특보로 임명된 김 대변인은 '2월 임시국회에서

대 본관에서 조 위원에게 임명장

이기 위한 방안으로 재외국민 투

과정을 문제 삼으며 정치적으로

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

중점법안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

을 수여한 자리에서 "지방선거 등

표를 개선하거나 등록을 쉽게 하

편향된 인선이라고 비판했다.

은 모든 절차가 완료된 후에도 국

이 생기는 것 아닌가'라는 물음에

에서 투표율이 낮은 것은 투표 시

고 투표소를 확대하는 것 등을 검

회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마지막까

는 "산적한 과제들에 대해 야당에

간을 늘린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 국회 합의를 기다렸으나, 이 또

계속 협조를 구하겠다. 여야정 상

면서 "후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한 무산돼 안타까워했다"고 덧붙

설협의체도 예정돼 있으니 여기서

생긴 문제"라고 지적했다.

였다.

여러 말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

그러면서 "구청장은 알지만,

물었고, 조 위원은 "대부분 인센티

문 대통령은 이에 지난 14일 국

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서도

다.그는 '여야정 상설협의체는 열

시·구의원은 모르니 적극 투표하

브는 없고 페널티가 있다. 우리나

회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19

"청와대로서는 청문회를 열 충분

릴 것으로 보느냐'는 물음에는 "약

는 사람 말고는 투표하려는 의도

라는 투표 시 공공주차장 주차료

일까지 송부해 달라'고 재요청했

한 시간적 여유를 줬다고 생각한

속돼 있으니 열릴 것으로 생각한

도 없고 관심도 없다"며 "선거 관리

감면, 극장 할인, 국공립 시설 할인

지만, 끝내 인사청문회는 열리지

다"며 "청문회를 하지 않은 것은 결

다"고 대답했다.

차원을 넘어서는 일"이라고 진단

등을 실시했으나 큰 효과는 없었

않았고 이날까지 보고서는 송부되

했다.문 대통령은 선거참여를 높

다"고 답했다.

지 않았다.

보자를 선관위원으로 임명했다"

국 야당의 결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청와

문 대통령은 "외국은 투표에 불 참하면 페널티를 주지 않느냐"고

이에 따라 국회 행안위는 지난 9 일 인사청문회를 열었으나, 한국 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의 보이콧 으로 30여분 만에 파행했다.

모기지 전문회사중‘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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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스마일라인 치과가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도입으로 또 한 번 앞서갑니다!

필라 인근의 그 어떤 치과도 스마일라인 치과 앞에서 최신 임플란트 기술을 논할 수 없습니다. 환자분들께 더 나은 결과, 더 좋은 치료방법을 드리기 위해 저희 스마일라인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란? 디지털 3D 스캔, 디지털 3D CT촬영, 디지털 모의 시술, 무절개 시술, 이 네가지 설비를 완벽하게 갖춘 최상위 5% 이내의 병원만 할 수 있는 최첨단 임플란트 시술 방법으로, 최소한의 진단을 하면서도 최고의 정확도로 환자의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기존의 구식 시술방법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적은 절개면적으로 몇 배 빠른 시술과 회복 속도, 훨씬 적은 내원 횟수 등으로 환자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 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현재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기술 중 가장 뛰어난 방식입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원리와 시술 방법 3D 스캔, 3D CT 의 자동교차검증으로 정확한 구강데이터 획득

치과를 내원하신 분들은 치료에 앞서 CT 등으로 치아 사진을 찍습니다. 기존의 CT사진은 입체인 사람의 구강과 턱을 평면인 필름 위에 펼쳐놓은 것으로써, 모든 것이 의사의 경험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지고 실패율이 높습니다.(맨 왼쪽 사진)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시작인 3D 스캐닝을 이용하면 3차원 측정으로 정확한 환자의 구강구조 파악과 시술계획 확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치아 본을 뜨기 위한 아프고 구역질나는 인상체득(고무를 치아에 대고 한참동안 물고있는 과정. 두 번째 사진) 삭제로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고 검사시간, 내원 횟수도 줄어듭니다.

디지털 시뮬레이션 시술을 통한 정확하고 안전한 임플란트

3D 스캔과 3D CT 촬영을 하고나면 과거의 구형 측정방식과 달리 정확한 환자의 구강 데이터가 얻어집니다.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임플란트를 어떻게 시술할 것인지 컴퓨터를 통해 모의 시술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의사의 경험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과는 비교도 안되게 안전하고 정확한 임플란트 시술이 이루어집니다.

무절개 시술을 통한 빠른 회복과 감염위험 최소화

의술의 발달로 인한 절개면의 최소화는 심미적인 부분을 넘어 회복속도 향상과 감염 예방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왼쪽에서 첫 번째, 두 번째 사진) 기존의 임플란트 방식은 잇몸 뼈를 드러내야 시술이 가능했기 때문에 잇몸을 크게 절개할 수 밖에 없어 많은 출혈과 부기가 동반되며, 염증과 감염 등의 위험도 높습니다. 그러나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정확한 3차원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잇몸을 넓게 절개할 필요가 없이 시술 부위에만 작은 홈을 만들어 염증이나 감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극대화시킵니다. 이는 특히 회복 속도가 더딘 노인분들이나 당뇨, 고혈압 등 합병증 위험 환자분들에게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게 만든 기술적 쾌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술단계 간소화를 통한 빠르고 간편한 임플란트 < 기존 임플란트 시술의 최소 내원 횟수 >

<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최소 내원 횟수 >

1 2 3 4 5 6 7

상담 및 CT 촬영

1차 수술 및 봉합

실밥 제거

2차 수술

치아 본 뜨기

임시 보철

최종 보철

상담 및 CT 촬영과 스캔

임플란트 수술 및 임시 보철

최종 보철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풀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의 내원 횟수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내원 필요 횟수는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지만 치과에 방문할 시간을 내기가 힘든 직장인들에게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고통과 번거로움 등으로 병원 치료에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설득하는 데에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디지털 스캔, 컴퓨터 모의수술로 정확한 임플란트

무절개 시술로 빠른 회복, 감염위험 최소화

내원 횟수, 치료기간의 획기적 감소

정승주 D.D.S & D.M.D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졸업(D.M.D) ·서울 종로구 정승주치과의원 9년간개원 ·종로구 치과의사회 이사 역임 ·뉴욕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NYU College of Dentistry) D.D.S ·Diplomate of International Academy of Dental Implantology ·Diplomate of International Congress Of Oral Implantlogiest ·Director of Hiossen Implant Live Surgery Program ·Inventor of Tunnel Bone graft Surgery (U.S. Patent P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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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호 201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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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책임지는 차별화된 회계업무

세종회계법인 세종 회계 법인의 노련한 세무처리를 경험하시고, 고객 여러분은 사업에만 전념하십시요. 세종은 여러분의 사업에 모든 촛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저희 세종회계법인은 엘킨스파크 오피스 외에 다른 지점을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다른 회계사들과 고객정보를 공유하지 않습니다. 세종회계를 사칭하는 회계사들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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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

견제받지 않은 권력의 일탈 ‘사법 수장’의 몰락

양승태 전 대법원장(71)이 24일 새벽 구속 수감됐 다. 법관들의 꿈의 자리인 대법관에다 대법원장까지

처 차장을 지냈다. 이 달인은 사법부 관료화를 심화 시켰다는 비판도 받았다.

지낸 초엘리트 법관이 헌정사상 최초로 범죄 혐의로 구속되며 몰락하는 순간이었다. 이 순간은 무소불위

‘농단’ 끝내고 ‘개혁’ 출발점 돼야

권력을 휘두르는 대법원장 제도의 폐해를 극복하고 사법개혁으로 이어내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낸 소송을 청와대와

조직을 위한다는 미명 아래 헌법에 명시된 재판 독

의 재판거래 대상으로 삼은 혐의를 받는 양 전 대법

립을 도외시하고 청와대와 재판거래를 한 혐의를 받

원장은 평판사 시절에도 여러 과거사 사건 재판을 직

는다. 막강한 대법원장의 권력을 휘두르며 자신에게

접 맡았다. 유신 시절인 1975~1979년 서울민사지

문제를 제기하는 법관을 사찰하고 제압하려 한 혐의

법, 서울형사지법에 근무하며 다수 긴급조치 재판을

도 받고 있다.

담당했다. 그가 당시 유죄를 선고한 사건 대부분은

이런 범죄 혐의를 고려하면, 양 전 대법원장의 구

국정농단 주역과 사법농단 주역의 만남도 이때 이

단을 심판하고,‘재판 독립’ 을 다시 세우는 일이다.

뤄졌다.‘재일교포 북괴간첩단 사건’ 은 당시 중앙정

그 시작은 구속된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한 추가 수사

보부 대공수사국장이던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와 재판이다. 재판은 사법농단의 실체와 진실을 밝

이 기획한 사건이다. 양 전 대법원장은 김 전 실장의

히는 장으로 이어져야 한다.

경남고·서울대 법대 8년 후배다.‘박근혜 청와대’

에서 가장 참담한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지연·학연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법조계 안팎 에서 많이 나온다. 특허법원장으로 재임하던 2005

영장심사 결과를 기다리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년 대법관에 임명된 뒤에도 보수적 성향의 판결을 잇

의 방에서 이뤄졌다. 양 전 대법원장은 그 방에서 3시

달아 내렸다.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의해 대법

간가량 수면을 취했다. 이날 아침 수용기록부 사진

원장에 임명돼 법원으로 돌아왔다.

평) 남짓인 독방에 수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양 전 대법원장은 구속 첫날 변호인과 접견해 향후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하며 하루를 보냈다.

대법원장 취임 후 상고법원 설립에 과욕을 부리면 서 사법농단 사건이 시작됐다. 그는 청와대·국회 와 재판 거래를 하고, 일선 법원 재판에 개입하고, 반 대하는 판사들에게 부당한 불이익을 준 혐의를 받는

양 전 대법원장은 1970년 12회 사법시험에 합격

다. 퇴임 1년여 만에 구속 피의자로 몰락했다. 자신의

한 뒤 제4공화국 유신헌법 공포 직후인 1973년 군 법

숙원사업인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 무소불위의 권한

무관을 거쳐 1975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법관 생

을 통제 없이 휘두른 것이 이번 사태를 불렀다.

활을 시작했다. 2017년 9월 대법원장 퇴임 때까지

막강한 권한을 가진 대법원장 자리가 사태를 키웠

40년 넘는 법관 생활 동안 초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다는 분석도 나온다. 3000여명 판사 인사권, 예산 집

1999년 서울지법 파산수석부장판사, 이듬해 같은

행권 등 사법행정권 전반을 대법원장이 독점한다.

법원 민사수석부장판사를 지내는 등 민사법 전문가

이 때문에 사법농단이 수년간 묵인된 채 이뤄졌다.

로 통했다.‘사법행정의 달인’ 의 출발은 1983년이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후 개혁 방안들이 나왔다.

다. 그해 법원행정처 송무심의관을 맡으면서 처음

하지만 대법원의 사법개혁안은 시민사회 기준에는

사법행정 업무를 맡았다. 이후 법원행정처 송무국

미치지 못한다. 사법개혁 입법의 과제를 수행할 국

장, 사법정책연구실장 등을 거쳐 2003년 법원행정

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논의는 지지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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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의 재판거래 때도 양 전 대법원장과 김 전 실장의

구속영장 집행은 이날 오전 2시 양 전 대법원장이

촬영 등 절차를 마치고 화장실을 포함해 6㎡(약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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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속은 한 개인을 처벌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사법농

양 전 대법원장은 구속이 확정된 24일 그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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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친화의 보수적 판결로도 이름을 알렸다. 일

양 전 대법원장은 대법원장 시절 상고법원 설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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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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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로봇, CES 점령하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지난 1월 8~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

그니처’제품으로 올 2분기 국내 판매가 예

세대를 겨냥해 반려로봇‘삼성봇 케어’ 를

아기·여성 타깃 제품도 홍수 아기와 여

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

상되며 대당 가격은 최소 5000만원으로 추

내놨다. 혈압·심박수·호흡·수면상태

성의 건강을 책임지는 베이비·펨 테크 제

회‘CES 2019’ 에서는 인공지능(AI)과 로

정된다.

를 측정하고 복약 지도까지 해준다. 가족과

품들도 각광을 받았다. 국내 스타트업 모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홈

주치의가 스마트폰으로 사용자의 건강관

닛은 대·소변을 구별하고, 주변 온도·습

아기)·펨(Fem·여성) 테크 제품도 주목

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인 권봉석

리 일정을 설정해 모니터링할 수도 있다. 낙

도·공기질도 모니터링할 수 있는‘기저귀

받았다. 라스베이거스 일대에 차려진 20만

사장(55)은 디스플레이가 돌돌 말리는‘롤

상·심정지 등 위급상황을 감지하면 119에

센서’ 를 공개해 불확실한 육아를 과학의 영

4000㎡ 면적의 전시장에는 165개국 4598

러블 기술’ 을 TV뿐 아니라 휴대전화 등 소

연락하고 가족에게 상황을 알린다. 또 집 안

역으로 옮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의 오

개 업체에서 1만1834개의 제품을 내놨다.

형 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 사장

공기가 오염된 곳을 감지해 정화시키는‘삼

울렛은 영·유아 건강을 체크하는‘스마트

삼성전자는‘지능화된 초연결사회’ 를 주제

은 8일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가진 기자간

성봇 에어’ , 쇼핑몰이나 음식점에서 서빙과

양말’ 과 태아의 심장 박동까지 파악할 수 있

로 3368㎡ 규모의 전시관을 꾸리고 AI 로봇

담회에서‘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

결제를 하는‘삼성봇 리테일’ 도 공개됐다.

는 임신부용‘스마트 밴드’ 를 공개했다. 이

인‘삼성봇’ 을 공개했다.‘더 나은 삶을 위

(CTO) 강연 영상에 손목에 착용하는 것으로

고관절·무릎·발목에 착용해 보행에 관련

제품들을 사용하면 스마트폰 앱으로 아기

한 혁신’ 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LG전자는

추정되는 롤러블 모바일 디바이스가 등장

된 근육의 부하를 덜어주는 웨어러블 로봇

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국내 기업인

2044㎡ 규모의 홍보부스에 스크린이 돌돌

했다’ 는 지적에 이같이 답변했다. LG디스 ‘GEMS’시리즈도 홍보부스에 전시하고 체 룬랩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생리컵 ‘룬컵’ 은 부착된 센서로 생리혈의 양, 색, 온 플레이 전시장에는 차량 뒷좌석용 롤러블 험공간을 마련했다.

봇의 부상이 눈에 띈 가운데 베이비(Baby·

말리는‘롤러블 TV’ 를 전시했다.

도 등을 측정해 이용자의 건강상태를 파악

디스플레이 혁명‘롤러블 TV’TV를 시청

디스플레이가 전시됐고, LG전자에서 만든

현대자동차는 걸어다니는 로봇카‘엘리

할 때 화면을 펼쳐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 본

CES 영상에는 둥글게 말리는 롤러블 기능

베이트’미니어처 모델을 시연했다. 일반 도

체 속에 말아 넣는‘LG 시그니처 올레드TV

을 이용해 손목에 찰 수 있는 모바일 디바이

로는 물론 4개의 바퀴가 달린 로봇 다리를

AI 기반의‘반려로봇’ 도 신산업 트렌드

R’ 은 세 가지‘뷰 타입’ 을 제공한다. 65인치

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움직여 지진이나 산사태 등 접근이 어려운

로 부상했다. 동물이나 사람의 모습을 닮은

재해지역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모

이들 로봇은 인간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며

빌리티다.

외로움을 달래준다. 일본 스타트업 그루브

할 수 있다.

전체 화면을 보여주는‘풀 뷰’ , 화면 일부만

삼성전자는 애플·구글·아마존 등 글로

노출되는‘라인 뷰’ , 화면이 완전히 사라지

벌 정보기술(IT) 업체들과 손잡고 가전제품

는‘제로 뷰’ 로 구분된다. 풀 뷰는 유기발광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삼성전자는“올해 상

현대차의 미국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인

엑스가 만든 반려로봇‘러봇’ 은 소프트뱅

다이오드(OLED)의 장점을 극대화해 최상

반기부터 스마트TV에 애플의‘아이튠즈 무

현대크래들과 디자인 컨설팅회사 선드벅페

크의 대표 로봇‘페퍼’ 의 아버지로 알려진

의 자연색을 구현한다. 라인 뷰는 음악·시

비&TV쇼’ 와‘에어플레이2’ 를 탑재한다” 라가 공동 제작했다. LG전자의 로봇사업 5

가나메 하야시의 작품이다. 무게가 4㎏으로

계·프레임·무드·홈 대시보드 등 5가지

고 밝혔다. 2019년형 삼성전자 스마트TV

대 축은 가정용, 상업·공공용, 산업용, 웨어

갓 태어난 우량아와 맞먹는 러봇은 머리와

모드를 지원한다. 제로 뷰에서는 모바일 기

도 자사 AI 플랫폼‘뉴 빅스비’ 뿐 아니라 구

러블, 펀(엔터테인먼트) 형태다. 잔디깎이

몸에 탑재된 터치센서로 인간의 촉각에 예

기와 연동해 TV 속에 내장된 4.2채널 100W

글·아마존의 AI 음성인식 기능을 보강하

로봇은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민하게 반응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

출력 스피커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라스

면서 사용이 더 편리해졌다. LG전자도 새

실험 중이고 곤지암 골프장에도 풀어놓고

업한 조에텍 에이아이의 펫 로봇‘키키’ 도

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위치한 LG

로 출시되는 TV를 아마존의 AI 음성인식 비

시험 가동 중이다. LG전자는‘CES 2019’ 전시됐다. 국내 기업 토룩은 인간을 빼닮은

전자 홍보부스 메인 무대에는 10대의 롤러

서‘알렉사’ 와 연동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

현장에서 네이버와 협업에도 합의했다. LG

휴머노이드 로봇‘리쿠’ 를 공개했다. 이들

블 TV가 설치됐고, 이외에 롤러블 기능을

다. 지난해 LG전자는‘구글 어시스턴트’ 도

전자는 공항 안내 로봇‘에어스타’ 에 네이

업체는“인생의 동반자로 가족 같은 역할을

체험할 수 있는 별도의 전시관도 꾸려졌다.

자사 TV에 탑재한 바 있다.

버의 위치·이동 플랫폼을 적용하는 연구

해준다” 거나“집집마다 친구가 되는 로봇을

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만들고 싶었다” 고 소개했다.

LG전자의 초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시

미리 보는‘로봇 세상’삼성전자는 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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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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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호 201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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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일 초계기 위협비행 사진 공개 대조영함 주변 저고도 비행 담긴 5장…“기계는 거짓말 안해” 이 중단되자 한국과 군사적 갈등을 조장한

국방부가 최근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초

다는 것이다.

계기가 한국 함정 상공을 저고도로 위협비 행한 사진을 24일 공개했다. 초계기의 위협

이번 논란을 계기로 GSOMIA를 폐기해

비행은 사실이 아니라는 일본 정부 입장을

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민주당 송영

반박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국가안전보장

길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일본 초계기

회의(NSC) 상임위원회도 열어 이번 사태

관련 논란은 GSOMIA에 따라 ‘레이더의

에 엄중 대응키로 했다. 초계기 논란이 향후

탐지 일시, 방위, 주파수, 전자파 특성 등’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

을 군사비밀로 지정, 해당 내용을 우리 정

연장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부에 공유하면 논란을 종식시킬 수 있다”

국방부는 이날 일본 P-3 초계기가 지난

며 “GSOMIA는 무용지물”이라고 했다.

23일 오후 2시3분쯤 남해 이어도 서남쪽

2016년 11월23일 체결된 GSOMIA는 북한

131㎞ 공해상에서 해군의 대조영함(구축

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2급 이 하 군사비밀을 공유하는 게 핵심이다. 협정

함) 주변을 저고도로 위협비행한 장면 등이 담긴 사진 5장을 공개했다. 일본 초계기 거

비행했다는 보고를 방위성으로부터 받았

안으로 들어왔을 때 경고통신을 시행하던

유효기간은 1년으로 한쪽이 종료를 원하면

리가 ‘약 540m, 고도 약 60~70m’라는 정

다”고 말했다.

것을 10마일(16㎞)로 강화하고, 위협비행이

90일 전에 상대국에 통보하면 된다.

정부는 이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있으면 함정에 탑재된 대잠수함 탐색용 링

다만 GSOMIA 폐기가 미국을 나서게 하

됐다.군 관계자는 “일본 초계기가 위협비

장 주재로 NSC 상임위를 개최해 “일본 초

스 헬기를 기동하는 방안 등을 더불어민주

는 ‘카드’가 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

행을 한 증거”라며 “기계는 거짓말하지

계기의 근접 저고도 위협비행이 반복되는

당에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 GSOMIA는 미국이 주도하는 한·미·

않는다”고 했다.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엄중

일본이 군사적 갈등을 계속 일으키는 것

일 3각 군사협력 강화와 연결되기 때문이

국방부가 사진을 공개한 것은 일본이 위

대응 방침을 세웠다. 군은 지난달 20일 일본

은 아베 신조 정권의 지지율을 올리고 ‘전

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협비행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P-1 초계기가 광개토대왕함 상공 150m로

쟁 가능한 국가’를 만들기 위한 의도로 정

“GSOMIA 문제를 통해 미국을 중재자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이

위협비행한 이후 자위권적 조치의 ‘대응

부는 본다. 일본이 과거에는 북한의 핵·미

나서게 하는 등 한·일관계를 풀어나갈 수

날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한국 측이 지적

행동수칙’을 보완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사일 실험을 명분으로 안보 위협을 부각시

있는 열쇠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

하는 것처럼 비행한 사실이 없으며 적절히

이날 국회에서 타국 초계기가 5마일(약 8㎞)

켜 군사적 수요를 확대했지만, 북한의 도발

다.

보가 담긴 대조영함의 레이더 사진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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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나는 평생 소신투표를 해본 적이 거

중의 적폐다. 이것은 적폐청산을 불가

의 국회의원, 검소하고 특권의식이 없

의 없다. 늘 최악을 막기 위해 차악을

능하게 하는 근원적인 적폐이며, 변화

는 국회의원이 스웨덴 민주주의를 세

선택했다. 1등만을 뽑는 단순소선거

와 개혁을 가로막는 핵심적인 적폐다.

계 최고의 민주주의로 발전시킨 요인

구제에서 내 표가 사표가 되는 것을

선거법은 정치지형을 수구와 보수의

임은 이미 널리 알려진 바다. 국회의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몇차

독무대로 만들고, 새 정치세력의 등장

원이 많을수록, 그들의 특권이 적을

례 최악을 막는 데 성공했지만, 차악

을 원천봉쇄하며, 젊은 세대의 발랄한

수록 민주주의는 더 성숙한다. 우리

으로는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가 불가

정치적 상상력을 말살한다. 선거법 개

는 그 반대다. 국회의원 수는 너무 적

능하다는 것도 깨달았다. 이제‘차악

정이 없는 한 기득권 양대 정당의 과

고, 이들의 특권은 너무 많다. 국제적

투표’시대는 끝나야 한다. 국민에게

두지배체제를 극복할 수 없고, 근본적

표준에 접근하려면 국회의원 수를 2

신념에 따라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

인 사회변혁을 기대할 수 없다.

배 정도는 늘려야 한다. 이런 맥락에

선거법이 최악의 적폐라는 사실을

서 국회의원 수를 500명(지역구 250,

주지하다시피, 현행 선거제도는 거

누구보다 깊이 인식한 이는 노무현 전

비례 250) 정도로 늘리고, 그들의 특

대정당에 절대 유리한 승자독식제도

대통령이다.“지금도 여전히 국회의

권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이 정답이다.

다. 이 선거제도는 과도한 사표로 민

원 선거구제를 바꾸는 것이 권력을 한

유능하고 검소한 국회의원이 공짜로

의를 왜곡하고, 수구-보수 과두지배

번 잡는 것보다 훨씬 큰 정치 발전을

2배 는다는데 어느 국민이 반대하겠

체제를 정착시켰다. 현재의 여당, 즉

가져온다고 믿는”그의 신념은 이런

는가.

는 권리를 돌려주어야 한다.

우리 사회의 대표적 지식인들이 주요 현안을 명쾌하게 진단하는 시사 칼럼입니다

한국사회의최대 적폐는선거법이다 김누리 중앙대 교수·독문학

‘민주당’계열의 정당은 수구야당보

문제의식에서 나온 것이다.

선거법 개정의 열쇠는 더불어민주

다는‘진보적’ 이지만, 국제적 기준에

국회의원 수를 늘리는 문제가 선거

당이 쥐고 있다. 한국 사회를 근본적

서 보면 상당히‘보수적’ 인 정당이다.

법 개정의 최대 난제로 떠올랐다. 의

으로 변혁할 천재일우의 역사적 기회

그들은‘군사독재’ 에 맞서 싸웠지만,

원 수를 늘리는 데 회의적인‘국민 여

가 민주당의 손아귀에 놓여 있다. 민

과도한 시장주의와 민영화로‘자본

론’ 을 앞세워 선거법 개정에 반대하

주당은 역사를 두려워해야 한다. 촛불

독재’ 를 키웠다. 그 결과 한국은 경제

는 것은 비겁하다. 국민 여론이 국제

시민들과 함께 성숙한 민주주의의 시

적 불평등이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나

적 기준과 너무도 동떨어져 있기 때문

대를 열어갈 것인지, 수구세력과 손잡

라가 되었다. 군사독재의 후계 정당과

이다. 국회의원 1인이‘대의’ 하는 국

고 알량한 기득권을 지켜갈 것인지 역

자본독재의 후견 정당이 승자독식 선

민 수는 스웨덴이 3만명, 영국이 5만

사가 지켜볼 것이다. 선거법 개정은

거제도를 통해 영원히 과두지배하는

명인 데 비해 한국은 무려 17만명이

한국 사회가 성숙한 민주사회로 도약

정치구도가 오늘날‘한국의 비극’ 을

다. 다시 말해 스웨덴에 비해 5배, 영

할지, 야만적인 과두지배의 정글로 전

낳은 근본원인이다.

국에 비해 3배의 국회의원이 모자란

락할지를 판가름할 정치적 분수령이

다. (인구 대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

다.

이런 의미에서 현행 선거법은 적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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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호 2019년 1월 25일

“북·미 함께 한 발 한 발 나아갈 것” 트럼프 대통령, 미국 방문한 김영철에 친서… 전달받은 김정은 활짝 웃는 모습 포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월 말로 예정된 2차 북·미 정상

23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

회담을“좋은 이정표” 라고 표현하

서 2박3일간 미국 워싱턴을 방문

고, 스웨덴 북·미 실무접촉에 참

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고 북·

여했던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

미 고위급회담을 하고 온 김영철

교섭본부장도“(북·미 협상이) 급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속도로 진행될 것” 이라고 언급하

으로부터 방미 결과를 보고받으며

면서 북·미가 비핵화 수준과 상

웃고 있는 모습을 조선중앙통신이

응조치를 놓고 실현 가능한 수준

24일 보도했다.

의 합의안을 잠정적으로 마련한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트럼프 친서 받고 ‘활짝’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보낸‘훌륭한 친서’를 전달받고

23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

‘커다란 만족’ 을 표시했다고 통신

서 2박3일간 미국 워싱턴을 방문

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

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고 북·

통령이 2차 정상회담에 큰 관심을

미 고위급회담을 하고 온 김영철

갖고 문제 해결을 위한 비상한 결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단력과 의지를 피력한 데 대해 높

으로부터 방미 결과를 보고받으며

이 평가하면서“트럼프 대통령의

웃고 있는 모습을 조선중앙통신이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믿고 인내심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미국 워싱턴을 방문했던 김영철 노동 당 부위원장으로부터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받

고 큰 만족감을 표하며“북·미가

으로 하는 고위급회담 대표단을

과 두 나라 사이에 해결하여야 할

과 선의의 감정을 갖고 기다릴 것”

함께 목표를 향해 한 발 한 발 나갈

접견하고“대표단이 백악관을 방

일련의 문제들에 대하여 협상한

이라고 말했다. 또 2차 북·미 정

것” 이라고 밝혔다.

문하여 미국 대통령과 만나 제2차

정형(상황)을 구체적으로 보고받

상회담과 관련한 실무적 준비에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

조·미 수뇌상봉(북·미 정상회

으셨다” 고 24일 전했다.

대한 과업과 방향을 제시했다고

이 지난 23일 김 부위원장을 단장

담) 문제를 논의하고 미국 실무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통신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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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카르텔에서 자유로운 판사 있나” 판사 출신 박판규 변호사, “그들이 아닌 누군가가 있었어도 마찬가지” 이번 사법농단 사건으로 징계를

고, 동료 대법관과 후배 판사들의

받은 판사는 8명(정직 3명, 감봉 4

위로를 받으면서 자신의 행위를

명, 견책 1명)이다. 대법원장이 징

더욱더 정당화해 왔을 것이다. 모

계에 회부한 13명 중 5명(불문 2

두가 각자의 이유로 침묵하던 그

명, 무혐의 3명)은 징계대상에서

6년을 거치면서 신영철 대법관은

아예 제외됐다. 임종헌 전 차장에

자신이 아무 잘못이 없다는 상상

대한 공소장에는 50명이 넘는 판

을 점점 현실로 믿어버렸다. 그리

사들의 이름이 관여자로서 등장하

고 그 상상이 현실로 바뀌어 가던

지만, 이 8명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바로 그 시기에 그 후배 고위법관

징계를 받지 않았다. 2019년이 된

들은 신영철 대법관보다 더 열심

지금 사법농단사건에 관여한 나

히, 조직적으로 재판개입 등의 위

머지 판사들에 대한 징계는 사실

법한 일들을 했다.

상 어렵다. 법관징계법상 징계시

잘못이 드러났으나 그에 상응하

효는 3년이기 때문이다. 양승태 대

는 책임을 지지 않았을 때 이를 바

법원장의 재임기간인 2011년 9월

라보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부터 2017년 9월까지의 일 가운데

는 이렇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의 행위

“위법한 지시에 저항하거나 밝

에 대해서는 더 이상 징계를 청구

혀봐야 아무것도 바뀌지 않으며,

할 수 없다. 2016년 이후의 행위에

지시를 하거나 지시에 따른 사람

대해서 지금도 매일매일 징계시효

들은 제대로 된 책임을 지지 않는

가 완성되어 가고 있다.

다. 너만 억울해하고 외로워져서 이상해질 뿐이다. 오히려 그들은

모두가 침묵했기에 평온했던 사법부

침묵의 카르텔 속에서 일정 시간 이 다 함께 있는 자리에서 고위법

모르는 것처럼 사법부는 평온했

경고 또는 주의촉구의 조치권고

이 흐른 후 마치 선량한 피해자로

관이 특정 판사에게 칭찬의 말을

다. 그리고 앞으로 징계도, 형사처

를 받았다. 언론은 당시 신영철 대

서 위로를 받을 것이다. 그러니 혹

사법농단 사건에 연루된 많은

건넬 때 그 자리에 있던 나머지 판

벌도, 탄핵도 되지 않는 판사들은

법관이 사퇴할 것으로 예상했으

시 이런 일이 있거나 보더라도 그

판사들을 보면 개인적으로는 무척

사들이 느꼈을 감정은 복잡하고

자신들이 했던 일에 대해서 침묵

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신영철 대

냥 침묵하라” 는 것이다. 그렇게 신

안타깝다. 아끼는 후배들도 있고,

미묘했을 것이다.‘저렇게까지 해

할 것이고, 법원 내 다른 판사들도

법관은 사퇴하지 않은 채 6년 임기

영철 대법관 사건 이후 법원 내 침

존경하는 선배들도 있다. 만약 그

야 인정을 받는구나. 나도 저렇게

모두 이 일에 대해 침묵하게 될 것

를 모두 마쳤다. 그 6년 동안 이 문

묵의 카르텔은 더욱 강화되었고,

들이 아닌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

해야 되나. 왜 나는 저렇게는 못할

이다.

제의 부당함을 제기했던 판사들은

그 결과가 이번 사법농단사건들이

면 나는 과연 어떻게 했을까 하는

까’하는 여러 가지 생각이 떠오를

있었던 일이 마치 없었던 일인

무력감으로 침묵했고, 일부 판사

다.

상상을 해본다. 나도 그들과 별반

것이다. 하지만 할 수 있는 것은 없

것처럼 모두가 침묵하게 된다면

들은 별일 아니라는 듯 무심히 침

이번 사법농단사건이 어떻게 마

다르지 않게 행동했을 것 같다.‘이

다. 그들로부터 인정받는 수석부

나중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 미래

묵했고, 나머지 판사들도 아무 일

무리될지 모르겠다. 침묵의 카르

건 뭔가 아니다’싶으면서도 나 역

장이나 판사들을 착잡한 심경으

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도 없었던 것처럼 일제히 침묵했

텔을 무너뜨릴 것인지, 더 강화시

시 윗선의 지시를 그대로 따랐을

로 바라볼 뿐, 그저 침묵한다. 그 침

과거는 들여다볼 수 있다.

다.

킬 것인지. 더 강화된다면 어떤 일

것 같다. 물론 비슷한 지시가 또다

묵의 카르텔 속에서 누군가는 반

신영철 대법관은 2009년 2월 대

반전은 6년 뒤에 일어났다. 신영

이 일어날지는 상상조차 하기 어

시 내려왔다면 조금 더 저항했을

항했을 것이 분명하다. 이탄희 판

법관에 취임했다. 취임 직후 신영

철 대법관은 2015년 2월 한 언론

렵다. 과거에는 저런 일이 있었다.

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장담할 수

사처럼 사직서를 내지는 않더라도

철 대법관이 2008년 서울중앙지

사와의 퇴임 인터뷰에서“2008년

현재 진행 중인 사법농단사건이

없다.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법원

그 일을 거부하거나 일부러 일처

방법원장 재직 시절 촛불집회 관

당시로 다시 돌아가도 똑같이 할

어떻게 마무리될지, 그 미래는 아

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조용히 사

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처장이나

련 형사사건들에 관해 특정 재판

것” 이라고 말했다. 활자는 그대로

직 알 수 없다. 우리는 계속 침묵해

표를 쓰지 않았을까 예측한다. 어

차장, 실장으로부터 무능하다고

부에 해당 사건들을 몰아서 배당

남아있다. 그는 다시 돌아가도 똑

야 하는가.

쨌든 나는 침묵했을 것이다.

욕을 먹거나, 적당히 타협하지 못

했고, 형사단독판사들로부터 항

같이 그 같은 재판 관여행위를 하

또 다른 가정을 해보자. 나에게

하는 고지식한 사람으로 치부되었

의를 받은 후에는 개별 판사들에

겠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대법

내려온 지시가 아닌, 내 옆에서 함

던 판사들이 분명 있었을 것이다.

게 촛불집회 관련사건을 조속히

원 공직자윤리위원회의 결정 자체

께 일하는 판사에게 이 같은 일이

그들에 대한 불이익은 그 당시에

처리할 것, 관련 구속피고인들에

를 깡그리 무시한 것이다. 2009년

벌어지는 것을 알았다면 어땠을

이미 현실화되었을 것이다. 일부

대한 보석신청을 불허할 것을 전

당시 각급법원의 판사회의에서 그

까? 그랬다면 나는 거의 99% 모른

는 조용히 사직하거나 남은 법관

화와 메일로 집요하게 요구한 행

부당함을 지적했던 수많은 판사들

척했을 것이다. 못본 척, 모르는 척,

생활 동안 재판만 해야겠다고 마

위가 드러났다.

을 조롱한 것이나 다를 바 없다.

못들은 척하고 말았을 것이고, 알

음먹었을지도 모른다. 이들도 여

고 싶어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전히 침묵한다.

필라 한인신문 최대발행

양승태 대법원장이 2011년 9월

우리는 계속 침묵할 것인가

에 취임했고, 신영철 대법관은 양

일부 판사는 대법원장, 법원행

모두들 각자의 이유로 침묵하였

정처 처장이나 차장의 눈에 더 들

기에 모두가 이상하다고 느꼈음에

2009년 5월 신영철 대법관은

에서 함께 근무했다. 아마도 이번

려 노력했을 것이다. 여러 판사들

도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아무도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사법농단사건을 옆에서 지켜보

승태 대법원장과 3년 남짓 대법원

215-782-8001

정치•경제•사회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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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수사 보고서 임박, 트럼프의 운명은

윌리엄 바 미국 법무장관 지명자가 15일 상원 법사위원회에서 열린 인준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바 지명자는 이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정당한 이유 없이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 하는 로버트 뮬러 특검 해임을 지시한다면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검이 과거의 사례들처럼 트럼프 대통

리될 수 있다. 이 경우, 특검이 법무장관에게

령의 위법사실을 적시하면서도 기소하지

비밀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활동이 마

특검이 취할 수 있는 두 번째 대응법은 트

이처럼 특검이 현직 대통령을 기소해서

않는 방법을 택한다면 다음 수순은 의회의

무리된다. 민주당은 하원 권력을 활용해 의

럼프 대통령을 기소하지 않는 대신 다른 기

법적 다툼이 벌어지는 경우를 제외하면 트

정치적 결단에 따라 좌우된다.

회에 보고서 제출을 압박할 것이고, 제출 여

소 대상자들의 공범으로 적시해 대배심의

럼프 대통령 탄핵 여부는 의회의 손으로 넘

2019년 미국 정치의 최대 관심사는 도널

부는 법무장관이 결정하게 된다. 법무장관

판결을 받는 방법이다. 대배심은 공범 트럼

어가게 된다. 특검이 과거의 사례들처럼 트

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 문제다. 민주당이 하

은 특검 보고서의 내용을 수정하도록 지시

프 대통령의 혐의와 증거를 공개할지, 의회

럼프 대통령의 위법사실을 적시하면서도

원 과반 의석을 차지한 후 언론과 민주당 강

할 권한도 갖는다.

에 관련 내용을 제출할지를 직접 결정하게

기소하지 않는 방법을 택한다면 다음 수순

된다.

은 의회의 정치적 결단에 따라 좌우된다. 특

정하게 됐다.

나설 수도 있다.

경파들 사이에서 탄핵론이 공개적으로 불

이 경우 트럼프 정부와 민주당 간의 대결

거지기 시작했다. <뉴욕타임스>의 칼럼니

은 보고서 제출, 공개 여부로 모아질 전망이

뮬러 특검이 이 절차를 거치기 위해서도

히 민주당은 청문회 등을 통한 여론전으로

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은 트럼프 대통령과 2

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중간선거

법무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법무장관

상황을 마무리할지, 아니면 탄핵이라는 전

년을 더 살아갈 수 없다며 “이제는 그의 탄

직후 기다렸다는 듯이 러시아 게이트 수사

이 승인하면 특검은 트럼프 대통령을 공범

면전에 돌입할지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을

핵이 논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일

지휘권을 스스로 포기한 제프 세션스 법무

으로 적시한 보고서를 하원 법사위로 송부

맞게 된다. 미국 헌법은 대통령 탄핵 요건이

간 <가디언>은 올해는 트럼프 심판의 해가

장관을 경질한 것은 이 때문이다. 지난 1월

하게 된다. 물론 법무장관은 특검의 요청을

되는 범죄로 ‘반역행위, 뇌물수수, 그리고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5~16일 열린 상원 법사위원회의 윌리엄

거부하고 의회에 그 이유를 직접 해명하며

기타 중대한 범죄 및 비위’를 규정하고 있

탄핵의 핵심 변수는 로버트 뮬러 특별검

바 법무장관 지명자 인준 청문회의 최고 쟁

맞설 수도 있다. 이 경우에도 민주당은 소환

다. 대통령의 위법행위가 탄핵 요건에 충족

사의 ‘러시아 게이트’ 수사 결과다. 특검

점도 러시아 스캔들 수사 지휘 문제였다. 바

권을 발휘할 가능성이 크다.

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의회다.

이 트럼프 대통령의 위법사실을 적시하느

지명자는 일단 특검이 수사를 완료하도록

냐, 아니냐에 따라 여론은 크게 달라질 수 있

허용할 것이며, 특검 보고서의 공개도 대체

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 민주당 지도

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미국 태통령 탄핵절차는 의회에서 진행

트럼프 대통령의 위법사실 적시할 경우

하는 재판이라고 볼 수 있다.탄핵절차는 하 원 법사위 청문회로 시작된다. 하원은 탄핵

부는 당내 탄핵 주장과 관련해 특검 수사 결

특검이 트럼프 대통령의 법 위반사실을

가장 강력한 대처법은 특검이 직접 현직

과정에서 일반 재판의 검사 역할을 하게 된

과를 지켜보는 게 우선이란 입장을 밝혔다.

적시할 경우 상황은 복잡해진다. 먼저 특검

대통령을 기소하는 것이다. 만약 뮬러 특검

다. 하원의 단순 과반 찬성으로 탄핵이 성립

NBC 등 미국 언론들은 2월 중순쯤 특검의

이 취할 수 있는 가장 소극적인 대응법은 대

이 트럼프 대통령의 위법을 증명할 충분한

된다. 현재 하원 과반인 민주당이 결심하면

최종 보고서가 법무부 장관에게 제출될 것

통령의 위법사실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

증거를 확보했다고 판단하면 대배심에 기

언제든 탄핵을 추진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다

으로 전망했다.

의회에 제출하는 것이다. 이 경우에도 보고

소를 요청할 수도 있다. 현직 대통령은 기소

만 하원의 탄핵 결정은 유죄 확정이 아니다.

서를 직접 의회에 전달할 수는 없고 법무장

나 형사처벌에서 제외된다는 게 미국 대법

탄핵 찬성 표결은 즉각 상원으로 이송되고

관을 통해야 한다.

원의 의견이었다. 하지만 기소 가능성을 완

상원에서는 하원이 검사가 되고, 상원의원

바 법무장관 내정자가 무사히 청문회를

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반론도 존재한다. 펠

들은 판사가 되어 재판이 벌어진다. 상원 재

트럼프 대통령의 위법 발견 못할 경우 뮬러 특검은 트럼프 대통령의 2016년 대

통과한다면 의회에 보고서를 제출할지에

로시 의장도 지난 1월 3일 NBC 인터뷰에서

적 3분의 2 이상이 찬성할 때만 대통령은 자

선 캠프 관계자들과 러시아의 공모 여부를

대한 결정권은 그의 손으로 넘어간다. 법무

현직 대통령은 기소될 수 없다는 법무부 의

리에서 물러난다. 3분의 2 찬성에 실패하면

수사하면서 이미 수십 명을 기소했다. 트럼

장관이 보고서 의회 제출을 거부하면 민주

견에 대해 “나는 그것이 결정됐다고 생각

하원 표결은 무효가 된다. 상원의 과반을 차

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 로버트 코언은 물

당은 뮬러 특검 소환 등 압박을 통해 보고서

하지 않는다”며 기소 가능성을 열어뒀다.

지하고 있는 공화당의 동조 없이는 트럼프

론 선거대책본부장을 지낸 폴 매너포트까

내용을 공개할 수도 있다.

이 방법 역시 법무장관의 승인이 조건이

대통령 탄핵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인 셈 이다.

지 실형이 부과된 인물도 다수다. 특검은 수

과거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섹스 스캔들

다. 법무장관이 기소를 승인하면 대대적인

사 종료에 맞춰 상당수의 인물을 추가로 기

을 수사했던 케네디 스타 특검은 장문의 보

법리 공방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미국 역사상 상원에서 대통령 탄핵안이

소할 가능성이 크다. 가장 큰 관심사는 트럼

고서와 증거들을 직접 의회에 제출했다. 하

대통령은 법무장관을 해임하고 기소를 거

통과된 사례는 아직 없다. 1868년 앤드루 존

프 대통령의 위법 여부에 대한 특검의 입장

지만 스타 특검 이후 법이 바뀌면서 특검은

부할 새 장관을 임명할 수 있다. 또는 트럼프

슨 대통령, 1998년 빌 클린턴 대통령에 대한

이다.뮬러 특검이 트럼프 대통령의 위법사

법무장관에게 비밀 보고서를 제출하고, 그

대통령이 스스로를 사면할 수도 있고, 변호

탄핵안이 하원을 통과했지만 상원에서 3분

실을 발견하지 못하면 상황은 싱겁게 마무

보고서의 의회 제출 여부는 법무장관이 결

인단을 통해 기소 결정에 대한 헌법소원에

의 2를 얻지 못해 모두 부결됐다.

E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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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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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7

안 볼땐 말려들어가고, 켜면 스르륵 올라오는

‘LG 롤러블 TV’, CES 최고 인기제품 등극 에 따라 직접 제조할 수 있다.

LG전자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CES

LG전자 전시관 입구에‘올레

2019’ 에서 130개가 넘는 CES 어

드 플렉서블 사이니지’260장을

워드를 받으며 최고 기술력을 인

이어 붙여 만든 초대형‘올레드

정받고 있다.

폭포’ 도‘슬래시기어’ ,‘마셔블 (Mashable)’등이 뽑은 CES 최고

LG전자는 CES 주관사인

‘CTA(Consumer Technology

기술로 선정됐다.‘올레드 폭포’

Association)가지난해 11월에 선

는 완벽한 블랙, 곡면 디자인 등 올

정한‘CES 최고 혁신상’및‘CES

레드만의 장점을 활용해 대자연의

혁신상’등 19개를 포함해, 현지시

웅장함을 담아내 관람객들의 탄성

간 11일 기준 모두 132개의 CES

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사용자 허

어워드를 받았다. 특히, 해외 매체

리 부담을 줄여주는‘LG 클로이

들은 LG전자가 공개한 세계 최초

수트봇(CLOi SuitBot)’ , 편리함에

능 TV에 대해 독자 개발한 인공지

고급스러움을 더한 의류관리가전 으로 선정했다. 이 제품을‘갖고 싶 ‘LG 스타일러’ , 17인치 대화면과 은 제품’ 으로 소개하며 원하는 맥 초경량을 모두 갖춘‘LG 그램 17’ ,

주요 매체들은‘LG 시그니처 올

능 프로세서인‘알파9 2세대(α9

주를 쉽게 만들 수 있고 세척도 간

32대9 화면 비율을 적용한 49인치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엔

레드 TV R’ 을 이번 전시회 최고 제

Gen 2)’ 을 탑재해 탁월한 화질과

편하다고 평가했다.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스팀을 자

가젯(Engadget)’ 으로부터‘최고

품으로 꼽으며 마법 같은 기술력

음질, 편리한 인공지능 기능을 갖

TV(Best TV Product)’ 로 선정됐

으로 경이로운 제품을 완성했다

췄다고 호평했다.

다.‘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고 극찬했다. 8K 해상도를 구현한

롤러블 올레드 TV‘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에 가장 뜨거운 찬사

체들로부터 50개 이상의 어워드 ‘씨넷’등 매체들은 LG 인공지

를 보냈다.

를 수상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은

‘LG 홈브루’는 발효부터 세

동으로 분사해 세척이 간편한 스

척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 제

마트 오븐 등도 CES 어워드를 수

‘USA 투데이(USA Today)’,

조 全 과정을 자동화한 제품이다.

상했다.

Journal),‘씨넷(Cnet)’ ,‘디지털

올레드 TV와 슈퍼 울트라 HD TV ‘테크레이더’ ,‘트러스티드 리뷰

이 제품은 에일 맥주인 페일 에일

LG전자 관계자는“LG만의 차

트렌드(Digital Trends)’ ,‘슬래시

를 포함한 LG전자 인공지능 TV도

(Trusted Review)’등은LG전자가

(Pale Ale), 흑맥주(Stout), 밀맥

별화된 혁신제품들을 앞세워 고객

기어(Slash Gear)’ ,‘리뷰드닷컴

주요 매체들로부터 최고상을 받

첫 공개한 캡슐 맥주제조기‘LG

주(Wheat), 라거 맥주인 필스너

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

(Reviewed.com)’등 해외 유력매

았다.‘테크레이더(TechRadar)’ ,

홈브루(Homebrew)’ 를 최고 제품

(Pilsner) 등 인기 맥주 5종을 취향

해 지속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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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트럼프 “셧다운 끝난 후 국정연설” 강수 뒀다 역공당해… 펠로시 하원의장의 연기 요청, 힘 겨루기 끝에 받아들여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대안 장소를 찾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의 여파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신년 국

셧다운이 종료된 후 전통대로 의회에서 연

정연설이 연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셧다운

설하겠다는 것이다.

해소 전에는 하원 본회의장을 이용할 수 없

상원은 24일 셧다운을 끝내기 위해 트럼

다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통보에 트럼

프 대통령이 원하는 57억달러의 국경장벽

프 대통령이 결국 손을 들었다. 트럼프 대통

건설 예산을 담은 공화당 법안과 장벽 예산

령과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의 1인자 펠로시

없이 임시로 정부의 문을 여는 민주당의 법

의장의 힘겨루기 1차전은 펠로시 의장의 승

안을 각각 표결한다. 하지만 어느 쪽도 하원

리로 기록됐다.

을 거치지 않고 효력을 발휘하기 위한 60표 를 얻기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셧다운 33일째인 23일 트럼프 대통령과 펠로시 의장은 국정연설 하원 개최를 두고

공화당 의원들은 펠로시 의장의 대통령

공방을 계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

초청 거부는 국민을 생각하지 않는 정치적

전 펠로시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국정연설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

을 오는 29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

령이 강수를 뒀다 오히려 역공에 당했다는

다. 펠로시 의장의 연기 요청을 사실상 거부

평가도 적지 않다. 특히 펠로시 의장의 결정 설이 낸시 펠로시에 의해 취소됐다”면서

은 셧다운이 길어지며 여론이 트럼프 대통

내“하원은 정부 업무 시작 전까지는 대통령

이라고 비 장과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의 공동 초청 형 “이 위대한 나라에 대한 큰 오점”

령에게 더 불리해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한

의 하원 회의장 국정연설을 승인하는 결의

식으로 연방의회 하원 회의장에서 열리는

판했다. 그는“대안을 검토할 것” 이라고 밝

결과로 풀이된다. 충돌할수록 상황이 더 나

안을 통과시키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셧

게 관례다. 오후 9시에 시작되는 연설은 전

혔다.

빠지는 쪽은 트럼프 대통령이란 것이다.

다운 해소 전까지는 하원에서 연설할 수 없

국에 생중계된다. 하지만 하원 1인자가 거

다는 통보다. 앞서 펠로시 의장은 지난 16일

부한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하원 회의장 연

보안을 이유로 연설 날짜를 셧다운 해소 이

설은 어렵게 됐다.

했다.그러자 펠로시 의장은 즉각 답신을 보

후로 연기하거나 연설문을 서면으로 의회 에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미국 대통령의 신년 국정연설은 하원의

하지만 그는 이날 밤 결국 트위터를 통해

AP통신과 여론조사기관 NORC가 이날

연기 요청은 펠로시 의장의“특권” 이라며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

“국정연설을 셧다운이 끝난 후에 하겠다” 고

통령 지지율은 34%였다. 한 달 전에 비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밝혔다. 그는“역사와 전통 그리고 의회의

8%포인트 추락하며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내

열린 보수 지도자들과의 만남에서“국정연

중요성과 경쟁할 수 있는 장소는 없다” 면서

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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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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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9

하상묵의부동산교실

새해 주택시장에서 셀러에게 요구되는 자세 작년 하반기 이래 주택 시장이 식어가고

Housing Finance Agency)에서 이메일이

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때에 얼른 내놓을 일

있다는 얘기를 언론 매체에서 자주 접한다.

하나 들어왔는데. “지난 11월 중 미 전국

이다. 시장이 무엇에 어떻게 영향을 받아 어

이에 많은 사람들이 “요새 집이 잘 안팔린

주택 가격 지수(HPI: House Price Index)

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확실치 않은 상황이

다면서요?”, 내지 심지어는 “값이 떨어진

0.4% 상승”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가

므로 더욱 그렇다. 요즘은 성수기가 따로 있

다면서요?” 하고 묻는다. 답은 “글쎄요”

장 최근의 HPI 자료인데, 11월이면 전국적

는 것도 아니므로, 봄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

내지는 “안 그런데요”이다. 적어도 필라

으로, 또 어떤 지역에서, 주택 거래 건수가

다. 마음을 정하고 준비되는 대로 그냥 속히

델피아 지역에서는 그런 현상이 아직 뚜렷

얼마나 줄었네, 신축 건수가 얼마나 줄었네,

내놓는 것이 상수일 터이다.

이 감지되지 않기 떄문이다. 인기가 웬만한

융자 이자율이 얼마나 올랐네 하는 등의 어

넷째, 오퍼의 내용을 너무 따지지 않는

지역에서는 바이어들이 마땅히 살 물건이

두운 이야기가 부지런히 나오던 시기이다.

것이 좋다. 다른 조건이 다 괜찮다면, 바

없어서 못 살 뿐, 수요가 줄지도 않았다. 전

그러나 현실은 여전히 값이 오르고 있었던

이어가 집값의 3.5%만 다운페이(down

보다 낮은 값에 집이 나오는 일은 더더욱 없

것이다 적어도 전국을 놓고 봤을 때. 이처럼

payment)를 해도 되는 정부 보증 융자(FHA

다. 융자 이자율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는 요

당장 값이 내리는 것은 아닐지라도, 이제부

loan)나 다운페이가 하나도 없어도 되는 재

즘 오히려 서둘러 주택 구입의 뜻을 이루려

터 욕심은 금물이다. 매물이 달리는 아주 좋

향군인 융자(VA loan)나, 5%만 다운페이

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현재 상

은 지역의 좋은 집이 아닌 한, 값을 많이 높

를 해도 되는 일반 상업 융자를 받아 집을 사

황과는 거리가 있을지라도, 언론의 반복된

여 부르면 안 팔리고 오래 남아 있게 될 것이

겠다고 해도, 그게 확실히 사전승인(pre-

보도가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은 주택 시장

다. 나중에 현실을 인식하고 찔끔찔끔 값을

approval)된 것이면 굳이 너무 따질 필요

의 하향세로 현실화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내리다보면, 결국 처음부터 욕심을 좀 내려

가 없다. 계약금(deposit money)을 집값의

있다. 보도가 반복되면 사람들은 이를 기정

놓고 불렀으면 좋았을 값보다 더 낮은 값에

2%, 3% 밖에 안 걸겠다 한다고 타박하며,

사실로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행동에 나설

겨우 팔리는 상황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 높

5% 내지 10% 쯤으로 올리라고 요구할 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융자 이자율이 급

은 값을 불렀는데도 호가를 넘는 복수의 오

유도 별로 없다. 미국에서 계약금은 대개 상

격히 오르든, 경제 전반에 침체의 그늘이 드

퍼(multiple offer)가 들어왔다 하는 것은 이

징적 의미 밖에는 없다. 인스펙션 결과 안 사

리워지게 되든, 어떤 이유에서든 전 같지 않

제 과거지사로 돌리는 것이 좋다. 혹여 복수

겠다 해도, 융자 거부를 이유로 못 사겠다 해

은 시장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있어 보이

오퍼가 들어와 가장 높은 가격에 계약이 되

도, 혹은 계약서에 적시된 다른 정당한 이

는 새해 주택 시장에서 셀러에게 요구되는

더라도, 감정가가 이를 뒷받침하지 않아 계

유를 들어 안 사겠다, 못 사겠다 하면, 계약

자세는 무엇일까? 오늘은 이에 관해 이야기

약이 유지되기 어려운 상황 또한 염려해야

금은 전액 바이어에게 돌려줘야 하기 때문

한다.

할 것이다.

이다. 또, 구입 자금이 충분히 준비되지 않

지난 몇 해, 주택 시장에서 수요는 늘고,

둘째, 전문가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 욕

은 사람이 오퍼를 넣으면서 셀러 보조(seller

매물은 달리니, 값은 오르고, 셀러는 고자세

심을 내려놓고 적정가를 불러야 집이 속히

assist)를 요청하더라도, 집값을 그만큼 깎는

를 견지해도 집을 파는 데 별 애로가 없었다.

팔릴텐데, 그 적정가는 주변 시세를 잘 반영

게 아니면, 기분 상할 필요없이 받아들이는

결과, 값은 욕심껏 부르고, 오퍼는 골라서

한 값을 말한다. 호가를 정하는 것에 관해 이

게 상책일 것이다.

받고, 인스펙션 후 바이어의 수리 요구는 들

야기할 때, 대부분의 주택 소유주는 “이 집

다운페이나. 계약금이나, 셀러 보조 등은

어주는 둥 마는 둥 해도 셀러는 뜻을 이룰 수

으로 말할 것 같으면…”이라는 말로 시작

미국 주택 거래에서 일종의 일상적 요소이

있었다. 몇 년간 그런 분위기가 이어지다 보

하여 그 집을 얼마에 샀고, 무엇을 수리/개

다. 이에 필요 이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여

니 셀러들이 그에 고무되어, 누구 말을 들으

량하느라고 거기에 돈이 얼마나 들었고, 그

오퍼를 거부하고 그 바이어를 놓치면 언제

려 하지도 않고, 타협도 모르는 상태에 이른

집이 어떤 면에서 주변 집들보다 얼마나 좋

다시 그만한 오퍼가 들어올 지 알 수 없게 될

것 같다. 그런데 이제는 상황이 좀 다르다.

고… 등의 얘기를 강변하듯 내놓는다. 결론

것이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주택 시장이 바이어의

은 그래서 이만큼은 받아야 하겠다는 건데,

다섯째, 인스펙션 후 인심을 후하게 써야

뜻을 더 존중해줘야 하는 방향으로 전환될

그게 많은 경우 적정 시가보다 높다. 셀러스

할 것이다. 바이어스 마켓으로 돌아설수록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여러 지역에서

마켓에서는 그런 것이 어느 정도 통했다. 그

이제는 집을 내놓는 단계에서부터 인스펙

이는 이미 현실이 되고 있는 것 같다. 필라델

러나 이제는 셀러와 바이어가 균형된 마켓

션의 이슈가 될 만한 문제들은 미리 손봐놓

피아 지역에서도 금년은 그 분수령이 아닐

내지는 바이어의 마켓으로 전환되는 시점

는 것이 좋다. 미처 다 미리 손봐놓지 못했을

까 생각된다. 어떤 이유에서든 많은 사람들,

을 맞고 있는 바, 냉정한 판단이 요구된다.

경우, 인스펙션 후에 문제 제기가 되고 수리

특히 바이어들이 그런 인식 아래 그렇게 기

냉정한 판단은 시장과 동네를 잘 아는 부동

내지 수리비 요구가 들어오면 가급적 긍정

대를 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셀러의 고자세

산 중개인의 시장 조사 결과, 혹은 가격 감정

적으로 반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물론, 그

하상묵

는 통하지 않을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기대

을 전문으로 하는 감정인의 사전 감정 결과

요구가 안전과 관련된 문제, 주택의 기능과

행정학 박사 연세대 행정과 졸업 버지니아대(UVA), 유펜 대학원 수학 한국행정연구원 주임연구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 Hanco Real Estate 대표 610-348-9339

하고 순응해야 할까? 대략 다음의 다섯 가지

를 수용하는 것을 뜻한다. 소유주가 자신의

관련된 문제, 주택의 가치와 관련된 문제 등

를 지적할 수 있을 것이다.

집에 대해 갖는 감정적 판단을 내려놓고 전

에 관한 합리적인 것일 때 말이다. 단순히 단

첫째, 값에서 욕심을 내려놔야 한다. 시

문가의 냉정한 조언을 따라 값을 정할 때, 큰

장에 관한 사항, 개인적 취향과 관련되는 사

장 상황이 덜 좋아졌다고 집 값이 당장 떨어

어려움 없이 속히 뜻을 이룰 가능성이 높아

항까지도 문제로 제기하고 수리/비용을 요

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당분간은 적어도

질 것이다.

구한다면 이를 굳이 들어줄 이유는 물론 없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조금 오르는 상황

셋째, 집을 내놓을 바에는 속히 실행하는

에 놓이게 될 것이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

것이 좋다. 아직 값이 내리지 않고 있는 시점

는 중에도 연방주택금융청(FHFA: Federal

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융자 이자가 하향 안

다. 하상묵 (610-348-9339)

믿을만한 사람 하상묵이 비용만족, 서비스 만족을 가치로 메인라인에서‘HANCO Real Estat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등학군 메인라인은 하상묵이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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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20

●

정치•경제•사회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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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호 2019년 1월 25일

생활•문화

SECTION F

제 365호 2019년 1월 25일

스마트폰의 혁신 포인트 세 가지

기술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스마트폰 산업이 수년간 낮은 성장률을

말로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혁신이

로세서를 적용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작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산업에

완전히 사라진 것만은 아니다. 세 가지 신규

11월에 AI 전용 프로세서‘엑시노스 9820’ 5G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5G가 스마

혁신이 사라졌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

기술이 스마트폰 시장에 혁신을 불러올 것

을 개발했다.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률이 연

이기 때문이다. 인공지능(AI), 5G 그리고 폴 더블 디스플레이가 이에 해당된다.

평균 3.8%일 것으로 전망했다. 2015년까지 두 자릿수로 성장해온 것과 대조적이다.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기에 빠짐에 따라

트폰의 또 다른 혁신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앞으로 스마트폰에는 각종 AI 전용 프

것이다.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화웨이 등

로세서가 적용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이 5G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 카운터포인트리서치(Counterpoint

AI가 제시하는 스마트폰의 패러다임 변화

선두기업들이 휘청거리고 있다. 기술력으

Research)는 스마트폰의 AP에 적용된 AI 비중이 16%일 것으로 추산했다(2018년 기

폴더블 디스플레이로 스마트폰 이용 편의성 증가

준). 이 비중은 2년 후 2배가량 증가 한 35%

로 차별화를 만들어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휴대폰이라는 용어를 요즘에는 자주 사

실제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실적은 그다

용하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 스마트폰이라

이는 그만큼 스마트폰에 각종 AI 서비스

혁신요소가 될 전망이다. 여기서 폴더블은

지 좋지 못하다.

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폴더블 디스플레이도 스마트폰의 주요

고 할 것이다. 그럼 두 용어의 차이는 무엇일

가 적용될 것임을 암시한다. 스마트폰에 AI

화면을 자유롭게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디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부분의 매출액은

까?전자는 전화기의 휴대성을 강조한다면,

혁신의 바람이 불 것이라는 뜻이다.

스플레이를 말한다.

22조 원 정도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후자는 폰의 서비스를 강조한다. 다시 말해

5% 정도 줄어든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스마트폰에서는 게임, 인터넷, SNS, 사진 촬

동기 대비 대폭 감소하여 1.2조~1.7조 원으

영, 가전 기기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40% 가까이

오히려 휴대하는 컴퓨터로 보는 것이 맞다.

줄어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애플 또한 사정은 마찬가지다. 여러 언론 에서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위상이

휴대폰은 스마트 서비스를 포함함으로써 패러다임이 변했다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으로 발전된 것이다.

폴더블 혁신의 시작을 알린 것은 삼성전

5G로 고품질 콘텐츠 제공 가능

자였다. 지난 11월‘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8(SDC 2018)’ 에서 폴더블 폰을 시연한

지난해 12월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세계

것이다. CES 2019에서는 중국의 스타트업

최초로 5G를 상용화했다. 5G의 시대가 도 ‘로욜(Royole)’ 이 폴더블 폰인 플렉스파이 래 한 것이다.

(FlexPai)를 선보였다.

5G는 5세대 모바일 통신을 의미하는

폴더블 폰의 장점은 휴대성과 이용성이

하락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혁신의 아

이는 현재 직면한 스마트폰의 상황이기

데, G는 세대를 의미하는‘제네레이션

다. 접으면 휴대하기 편리하고, 펼치면 넓

이콘이라고 불리는 애플이 갈피를 못 잡고

도 하다. AI가 스마트폰의 패러다임을 변화

(Generation)’ 의 약자다. 모바일 통신은 속

은 화면을 이용할 수 있다. 가령, 삼성전자의

있는데, 이를 보여준 사례가 애플의 가격 프

시킬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스

도에 따라 5세대로 구분할 수 있다. 세대를

폴더블 폰은 접었을 경우 4.58인치로 주머

리미엄 정책이다. 이 정책은 전혀 효과가 없

마트폰은 AI를 포함시킴에 따라 패러다임

거치면서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그럼 5G는

니에 넣기 알맞은 크기다. 반면 펼쳤을 경우

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변하고 있다.

4G보다 얼마나 빠를까?

7.3인치로 갤럭시 노트보다 넓은 화면을 제 공한다.

애플은 아이폰의 판매 실적을 올리기 위

AI로 인해 서비스 기능이 더욱더 지능화

5G의 최대속도는 20Gbps로 500Mbps의

해 일본, 중국 등에서 가격 인하 정책을 펴고

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는 갤

최대속도를 가진 4G보다 40배가량 더 빠르

이러한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특징은 스

있다. 그러나 언론사에 따르면 이 전략 또한

럭시 S8부터 음성AI‘빅스비’ 를 포함해, 사

다. 5G의 매우 빠른 속도는 고화질의 콘텐

마트폰 시장에서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

통하지 않고 있다.

용자가 좀 더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게 했다.

츠를 빠르게 즐길 수 있게 하는 장점이 있다.

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의 디스플레

반면 후발 주자인 화웨이, 샤오미의 약진

작년 11월 화웨이는 스마트 폰에 탑재한 AI

10GB의 고화질 콘텐츠를 4초면 다운로드

이도 혁신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이 두드러지고 있다. 화웨이는 작년 2분기

기술을 이용해 자동차를 운전하는 모습을

받을 수 있다(4G는 160초 시간 소요).

부터 애플을 제치고 2위로 등극했다. 목표

선보였다.

5G의 장점은 그뿐만이 아니다. 속도 지연

는 삼성전자를 넘어 1위를 차지하는 것이

이처럼 작은 스마트폰에 AI 서비스 구현

도 4G의 10분의 1수준으로 줄어든다. 이는

다. 애플은 화웨이를 따돌리기는커녕, 4위

이 가능한 이유는‘AI 전용 프로세서’덕분

5G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더욱더 실시간으

업체 샤오미와 경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

이라고 할 수 있다. 모바일 중앙처리장치

로 즐길 수 있게 한다.

다.이처럼 후발 주자가 약진하는 이유는 기

(AP)에 AI 구동에 적합한 프로세서를 삽입

술에 차별성이 없기 때문이다. 가격이 시장

하는 것이다.

현재 국내외 통신사는 5G 인프라에 적극 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국내 통신 3사에 이

끝나지 않은 스마트폰의 혁신 스마트폰의 혁신이 사라졌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스마트폰의 개발 상황 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아직 고도화해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경쟁력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스마

2013년 퀄컴은 AI 전용 프로세서‘제로

어 미국의 AT&T는 일부 지역에 5G 상용화

AI 적용으로 스마트폰의 서비스를 더욱

트폰 상위 7개 기업 중 4곳이 중국기업으로,

스’ 를 공개했다. 그리고 이를 자체 AP‘스냅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른 통신사인 버라이

더 지능화할 필요가 있고, 5G로 스마트폰의

저렴한 스마트폰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

드래곤’ 에 적용했다. 이는 당시 LG G5, 갤

즌은 올해 안으로 5G 서비스를 상용화할 전

네트워크 속도를 올릴 필요가 있다. 그리고

우고 있다.

럭시 S7에 탑재됐다. 애플은 얼굴 인증 기능

망이다.

폴더블 디스플레이로 이용에 편리성을 향

현재 스마트폰 산업의 모습은 혁신이 정

인‘페이스 ID’ 를 구현하기 위해 AI 전용 프

이에 따라, 스마트폰의 5G 지원 여부가

상시킬 필요가 있다.

718-551-6377 / 215-713-8088 159-15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8

생활•문화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국민 들끓게 한 ‘홍역포비아’…

반드시 알아둬야 할 증상

스테이트팜 윤경희 종합보험이 메인라인 지점 확장오픈으로 한발 더 나아갑니다.

Christine Yun LUTCF

전염성이 강한 홍역은 우리나라에서 2006년 퇴

겪는다. 가장 흔한 합병증은 설사(약 8%)이고, 그 뒤

치 선언을 하면서 사라진 감염병으로 여겨졌다. 하

로 중이염(7%), 폐렴(6%), 급성뇌염(0.1~0.2%) 순

지만 이후에도 해외 감염자가 유입돼 환자가 꾸준

이다. 따라서 홍역이 의심되는 발진과 함께 38도 이

히 발생해왔다. 홍역 증상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에

상의 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 중 하나 이상의 증상이

가서 검사받아보는 것이 좋다.

있으면 병원을 찾아 진단받아야 한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기며, 바이러

홍역은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

스 감염 후 7~21일 후부터 몸에 발진이 생긴다. 다른

신 2회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표준 권장 접종 시

사람에게 전염되는 기간은 발진 발생 4일 전부터 발

기는 생후 12~15개월에 1회, 만 4~6세에 1회 접종

진 발생 후 4일까지다.

하는 것이다. 단, 질병관리본부는 홍역 유행 지역인

초기에는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이 나타나는데

대구광역시 전체, 경북 경산시, 경기도 안산시에서

특히 입안 점막에 모래알 크기의 작은 반점이 생긴

는 만 6~11개월 영유아에게 접종 시기를 앞당겨 맞

다. 이후에는 귀 뒤부터 피부 발진이 생기고 24시간

추라고 권고했다. 1차 접종을 완료한 생후 16개월~

이내에 얼굴, 목, 팔과 몸통 상부, 이틀째에는 엉덩

만 4세 미만 유아도 2차 표준접종 일정 전에 2차 접

이, 3일째에는 발까지 퍼진다. 이후 발진이 나타났

종을 당겨서 해야 한다.

던 순서대로 없어진다. 발진이 사라지면 피부에 색

2005년생부터 1967년 이후 출생자는 면역의 증

소 침착이 남고, 작은 겨 껍질 모양으로 벗겨지며 없

거가 없는 경우 4주 간격으로 2회(적어도 1회) 접종

어진다. 이러한 회복 시기에 합병증을 겪기 쉽다.

한다. 면역의 증거는 홍역 진단, 항체 양성, MMR 2

Blue Bell Branch

홍역 환자의 약 30%가 최소 1개 이상의 합병증을

583 Skippack Pike #300, Blue Bell, PA 19422

회 접종력이다.

지끈지끈 편두통, 술 마시면 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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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 78%는 적포도주를, 8%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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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를 원인으로 꼽았다. 하지 만 술을 마실 때마다 편두통이 나 타나는 것은 아니었다. 적포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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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지목한 사람 중 마실 때마다 편 두통이 나타난다고 대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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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9%, 보드카는 11%였다. 이에 대해 브라질 리우데자네 네덜란드 레이던대학 메디컬

기 위해 술을 끊었다고 답했다. 알

이루 두통 센터 아보우치 크림찬

센터 신경과 헤리트 온더바터 교

코올이 편두통을 유발한다고 대

토우스키 박사는 편두통을 유발

수팀이 편두통 환자 약 2000명을

답한 사람의 90%는 술 마신 후 10

하는 포도주는 페놀성 플라보노

대상으로 알코올과 편두통과의

시간 이내에, 30%는 술 마신 후 3

이드 함량이 높은 종류일 것이라

상관 관계를 조사했다.

시간 이내에 편두통이 시작된다

고 말했다. 특히 포도주가 스트레

고 답했다.

스, 특정 음식, 공복, 수면부족 등

그 결과, 조사 대상자 중 36%가 편두통 유발 요인으로 알코올을

편두통을 일으키는 음주량은

꼽았고, 약 32%는 편두통을 피하

보통 술 2잔 정도였다. 조사 대상

다른 요인과 겹칠 때 편두통이 발 생하기 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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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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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콜레스테롤의 결합을 억제해 당 뇨와 고지혈증에도 많은 도움이 된 다. 그리고 구연산도 함유하고 있 어 체내 주요 영양소의 대사를 촉

지친몸과 마음을위한

진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 다. 물론 귤과 같은 운향과에 속하 기 때문에 비타민C가 많아 감기도 예방해 준다.

체하거나 답답할 때 사이다를

차로 마실 때는 잘 건조된 지각

먹으면 상쾌한 기분이 들듯이, 어

5∼6g을 물 1ℓ에 넣고 우려낸다.

떠한 말이나 행동, 상황 등등이 사

단 너무 오래 끓이면 향을 내는 정

이다를 마신 것처럼 후련하고 시원

유성분이 날아가기 때문에 주의해

한 기분이 들 때 이를‘사이다’ 라

야 한다. 쓰고 신맛이 강해서 올리

고 말한다. 예를 들어 갑론을박이

고당을 첨가해 마실 수 있고, 유자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논리로 조목

차처럼 설탕에 재어 마셔도 된다.

조목 따지거나, 명쾌한 답변으로

지각 우려낸 물을 입욕제로도 활용

상대가 반론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를 해버릴 때, 이러 한 상황이나 인물을 묘사하여 사이 다라고 한다. 오늘 살펴볼‘지각(枳殼)’ 은고 구마를 소화시키는 사이다처럼 가

심신 안정시키는 복령 속 풀어주고 노폐물 제거

소화불량·치질·아토피에

할 수 있다. 참고로 지각보다 덜 성숙된 열

지각차

매를 지실(枳實)이라고 하는데 지 각과 기본적인 효능, 효과는 유사 하나 작용력이 훨씬 강해 정체현상 이 더욱 심할 때 사용한다. 약성이 강한 만큼 몸에 무리를 주기 때문

슴을 시원하고 상쾌하게 풀어주는 천연재료다. 지각은 탱자나무의

찰열도 정리해줘 탄산과 같은 청량

으로써 장기가 본래 위치를 찾도록

기 때문이다. 약리학적으로도 지

성숙기에 가까운 미성숙 과실로 방

감까지 느낄 수 있다.

돕는데 위하수와 탈장, 치질, 자궁

각은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낮추고

더 낫다. 다만 지각도 풀어헤치는

하수에도 활용할 수 있다.

알레르기의 주 요인인 비만세포가

작용만 있고 보충하지는 않기 때문

히스타민을 분비하는 것을 억제하

에 소화기가 원래부터 약한 사람이

는 것이 확인되었다.

나 체력이 저하된 경우에는 마실

향성이 강해 흉곽을 중심으로 하

그래서 평소 자주 속이 더부룩

여 인체 곳곳에서 정상적인 순환을

하고 소화가 원활하지 않으며 배가

같은 원리로 가려움증을 동반한

에 안전하게 마시기에는 지각이 좀

가로막는 담음(痰飮)이나 적체(積

아프고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는 경

아토피나 알레르기에도 사용되는

滯)를 풀어준다. 여기에 지각의 서

우에 지각이 긴요하게 쓰인다. 이

데 노폐물이 제거되면 피부에 주로

또한 지각에 들어있는 헤스페리

때 신중해야 한다. 특히 뭉친 것을

늘한 성질이 더해져 담음과 적체가

뿐만 아니라 장기 사이사이에 공간

분포하는 모세혈관까지 혈액순환

딘은 비타민 P라고도 불리며 혈관

흩어버리는 성질 때문에 임신부는

쌓였을 때 부수적으로 발생했던 마

을 차지하고 있던 노폐물을 제거함

이 원활하게 돼 피부면역력을 높이

을 강화하여 혈압을 낮추고 지방산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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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왕 의 병 을 보 면 건 강 이 보 인 다

가슴 막히고 뛰는 증상에 溫膽湯(온담탕) 처방 장조-사도세자 불안·공포 말 없이 이를 순순히 따른다.

에 신하가 사도세자에게 서류를 가져와 보

조선시대 역사에서, 사후에 왕으로 추존

‘왕조실록’ 에는 사도세자가 10여 세 이

된 분 중 한 분이 사도세자다. 아버지 영조

후부터 점차 학문에 태만하게 되었고, 대

영조 31년 4월28일의 기록을 보면, 어

고하려고 하니, 바람이 싫어 문을 열 수가

의 명으로 인해 뒤주 속에 갇혀 죽임을 당

리청정한 후부터 질병이 생겨 천성을 잃

의가 사도세자의 증상과 처방을 보고하는

없으니 바깥에서 큰 소리로 읽어서 보고하

했기에, 당연히 왕위에 오른 적은 없다. 하

었다고 기록돼 있다. 처음에는 대단치 않

장면이 나온다. 사도세자는 그 즈음 가슴

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같은 해 3월

지만 사후에라도 왕위에 올랐으니,‘장조’ 았지만 점점 병세가 심해져서, 병이 발작

이 막히고 뛰는 증상이 있었는데, 발자국

27일에는 사도세자가 두통과 치통·복통

가 바로 그 이름이다. 사실 세자로 있으면

할 때에는 궁비(宮婢)와 환시(宦侍)를 죽

소리만 들어도 이런 증세가 일어났다고 한

등이 심해서 바깥으로 나갈 수가 없다고

서 영조를 대신해서 대리청정도 했었기에

이고, 죽인 후에는 문득 후회하곤 하였다

다. 그렇기 때문에 온담탕(溫膽湯)이라는

말하니, 신하들이 바람에 닿지 않게 잘 가

왕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고 하겠다. 그

고 한다. 이에 영조가 매양 엄한 하교로 절

처방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원래 온담탕은

리면 된다고 고하는 장면이 나온다.

런데 이러한 사도세자가 어쩌다 정신병자

실하게 책망하니, 세자가 의구심에서 질병

심담이 허약해서 깜짝깜짝 잘 놀라고 겁이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볼 때, 이미 이때 사

로 몰렸으며, 마침내 비참하게 뒤주에 갇

이 더 심해졌다고 기록돼 있다. 아닌 게 아

많고 잠을 잘 못자는 증상에 사용되는 처

도세자는 심각한 대인기피증을 앓고 있었

혀 굶어죽게 되었을까.

니라 영조는 사도세자에게 무척 엄격하고

방이다. 또한 영조 38년 5월22일에 사도

던 것 같다. 평소 심담이 허약해서 불안공

이는 영조가 정권을 잡을 때 발생되었던

냉정하게 대했으며, 사도세자는 그러한 영

세자의 장인 홍봉한이 사도세자가 평소 두

포증을 앓고 있었던 사도세자의 병증이 극

태생적 원죄 때문이었다. 영조의 전대 왕

조를 매우 두려워했던 것 같다. 그런 의미

려워하고 겁내는 증상을 앓았음을 고하는

한으로 치달았다고 볼 수 있겠다. 우리 주

은 장희빈의 아들 경종이었는데, 왕의 생

에서 볼 때, 영조 33년 11월14일에 사도세

장면이 나오는데, 이 역시 사도세자의 병

위에 사도세자처럼 시험이나 중요한 발표

모인 장희빈을 죽음으로 몰고 갔던 그 당

자와 어의가 나눈 대화는 의미심장하다.

증을 알려주는 단서라고 할 수 있겠다.

등을 진행할 때 심약하고 겁을 많이 내는

시 집권세력인 노론은 왕의 보복이 두려워

사도세자가 아픈 데가 전혀 없다고 하는데

사도세자는 영조 38년 여름에 뒤주에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제법 많다. 이럴

하루빨리 경종을 없애야만 했다. 이것이

도, 어의가 영조의 명령이라면서 타박상으

갇힌 채로 굶주림과 더위에 지쳐 죽게 된

때 한의약 치료를 받으면 상당히 많이 호

바로 천한 무수리의 아들 영조가 왕위에

로 생긴 어혈을 치료하는 당귀수산(當歸

다. 그런데 그 1년 전인 영조 37년의 기록

전되니, 주치한의사와 상담해보면 좋은 결

오를 수 있었던 이유였다.

鬚散)을 처방한다. 그리고 사도세자는 군

들이 심상치가 않다. 영조 37년 2월25일

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서도에 혼을 담아

< 스님 작품 >

스님께서는 한국 불교미술전과 전시미술대상전에서 10번 수상 이후 한국과 미국에서 다섯 번의 개인전 그리고 뉴욕불교TV 방송을 통해 서예와 사군자를 강의한 바 있으며 또 스님께서는 50여년 간 붓과 친구처럼 지내오며 많은 문하생을 배출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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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미주 필라 황매산 화엄사 서도교실 문의 (215)489-1118 10 Layle Lane Doylestown,PA 18901

생활•문화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

남성 갱년기증후군의 좋은 예방법이자 치료법 항상 피곤하고 무기력하며 성욕

르므로 오전 8~10시에 측정해야

이 줄고, 발기가 잘 되지 않는다면

정확한 수치를 얻을 수 있다. 당뇨

남성 갱년기증후군을 의심해야 한

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의심되

다. 남성 갱년기증후군은 서서히

면 추가 검사를 한다. 특히 발기부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한 노화현상

전을 호소하는 노년 남성은 반드

으로 여기기 쉽지만 반드시 치료

시 심혈관 상태와 혈액 내 지질검

해야 하는 질병이다.

사를 해야 한다. 남성 갱년기증후 군으로 진단되면 남성호르몬 주사

남성 갱년기증후군의 대표 증상

등의 치료를 한다.

은 기분 변화, 수면장애, 근육량과 근력 감소, 내장지방 증가, 성기능

남성 갱년기증후군의 가장 좋은

장애 등이다. 성욕이 감소하고, 발

예방법이자 치료법은 운동이다.

기 횟수가 줄거나 강직도가 떨어

빨리 걷기, 달리기, 등산, 수영, 체

지며, 자는 동안 생리적으로 유발

조 등 유산소운동은 혈관을 튼튼

되는 발기 횟수도 감소한다. 기억

하게 하며, 근력 운동은 테스토스

력 감퇴, 우울감 등도 찾아온다. 잠

테론 분비를 촉진한다. 이를 통해

을 깊이 못 자기 때문에 낮에 피로

발기부전을 개선하고 근력 향상,

감을 느낀다. 이는 나이가 들면서

골밀도 증가, 혈당 유지, 혈중 지방

고환 기능이 떨어지고 남성호르몬

질 제거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인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줄면서

있다. 단, 전립선 질환이 있으면 승

나타난다. 여성은 폐경이 오면 신

마나 자전거 등 회음부를 압박하

체적·정신적 변화가 급격하게 나

는 운동은 피해야 한다. 또 적당한

타나 스스로 알 수 있다. 그런데 남

휴식을 취하고 식생활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 패스트푸드, 마가

성은 테스토스테론이 40세 이후 해마다 약 1.6%씩 감소해, 증상이

각하기 쉽다. 그런데 남성 갱년기

후군이 생길 수 있어 조기 검진과

혈액을 채취해 테스토스테론 수치

린, 버터 등에 있는 포화지방산은

서서히 나타나 노화나 사회생활에

증후군을 방치하면 비만·당뇨·

치료가 필요하다.남성 갱년기증후

와 호르몬 검사를 한다. 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감소시키므

따른 스트레스 때문인 것으로 생

심혈관 질환·고지혈증 등 대사증

군은 혈액검사로 진단할 수 있다.

은 분비되는 양이 시간에 따라 다

로 피해야 한다.

생활•문화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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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

혈압·혈당·스트레스 낮추는 ‘걷기’... 연령별 실천법은? 우리나라 국민의 걷기 실천율이

파워워킹이라 하는데, 팔꿈치를

10년 전보다 크게 낮아졌다. 보건

직각이 되도록 한 후 앞뒤로 가슴

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높이 만큼 흔들면서 배에 힘을 주

2005년 조사 대상자의 60.7%가

고 걷는다. 보폭은 자신의 키에서

걷기를 실천했다. 그런데 10년 후

1m를 뺀 정도가 적당하다. 1분에

인 2015년에는 이 수치가 41.2%

90m 정도 이동하는 속도로 걷는

로 감소햇다. 걷기 실천율이란 최

다.

근 1주일 동안 걷기를 한 번에 10

중장년층은 급하게 걷는 '급보'

분 이상, 하루 30분 이상씩 주 5일

가 운동 효과를 높여 준다. 1분에

이상 실천한 비율이다. 걷기는 비

100~110m 이동하는 속도로 걷는

용이 가장 저렴한 건강관리법 중

다. 이렇게 걸으면, 고혈압이나 고

하나다. 실제로 꾸준히 걸으면,

지혈증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거나

체중과 심혈관계 건강은 물론 혈

치료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

압·혈당·스트레스 관리 등 각종

려져 있다. 다만 빠르게 걷는 게 익

건강지표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숙하지 않은 상태라면, 속보를 1주

이런 걷기 운동을 어떻게 실천해

정도로만 걷고, 익숙해지면 서서

1분 80m 정도 이동하는 '속보'를

야 하는지 연령별로 알아봤다.

히 걷는 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시

자세를 익혀 실시하면 뼈와 근육

학업과 취업 준비, 업무 등으로

맞춰야 한다. 노년층은 노르딕 워

간·빈도를 늘리면 된다.

을 더 튼튼하게 할 수 있다. 속보할

스트레스가 많은 20~30대는 틈나

킹이 추천된다. 노르딕 워킹은 썰

걷기 운동을 할 때 무엇보다 우

앞뒤로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일 정도 실시해 급보에 몸 상태를

선적으로 숙지해야 하는 것은 적

성장기 청소년의 걷기 운동은

때는 보이지 않는 끈이 머리를 잡

는 시간에 맞춰 '파워워킹'을 하면

매를 탈 때처럼 스틱으로 땅을 밀

절한 강도다. 보통 걷고 나서 한 시

자세에 신경 쓰는 게 중요하다. 청

아당긴다는 느낌으로 목이나 어

좋다. 파워워킹은 스트레스 해소

어내듯 걷는 것이다. 양손에 쥔 스

간 뒤에 배고픔·졸림·피곤함

소년들은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

깨, 가슴을 펴고 실시한다. 시선은

나 다이어트, 기초 체력 향상에 도

틱으로 체중이 분산돼 척추와 관

등을 느끼면 무리해서 걸은 것으

이 많아 척추·관절 건강이 좋지

10m 앞을 바라보는 게 좋다. 무릎

움이 된다. 보통 걷기와 달리기의

절에 무리가 덜 가고, 신체 균형도

로 본다. 이런 증상을 느끼지 않을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들이

은 서로 살짝 스치듯 걸으며, 팔을

단점을 보완해 만든 걷기 운동을

제대로 잡을 수 있다.

소변볼 때 통증, 남녀 원인 다르다 성 방광염이 잘 생긴다"고 말했다. 여성 급

이 커져 소변을 배출하는 요도를 압박하는

성 방광염은 대부분 항문에 있던 세균이 방

질환이다. 대부분 노화로 인해 생기며 60대

광에 들어와 생기는 감염성 질환이다.

남성의 70%, 70대 남성의 대부분이 전립선

특히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방광에 들어

비대증을 겪는다. 나이가 들며 남성호르몬

온 세균을 물리치지 못해 생긴다. 보통 항생

인 안드로겐 분비가 감소하는 것이 영향을

제를 3~5일 쓰면 증상이 낫지만, 당뇨병 등

미친다고 알려졌다. 전립선비대증이 심하

만성질환자는 균이 잘 죽지 않아 항생제를

면 약물이나 수술로 치료한다.

2~3주 사용해야 할 수 있다. 이 밖에 요로결

합병증이 없는 상태라면 '아드레날린선

석이나 다른 요도 및 방광질환도 여성 배뇨

알파-수용체차단제'라는 약물을 처방해 증

통의 원인이 된다.

상을 완화한다. 합병증이 생겼다면 내시경 이나 레이저를 이용해 직접 전립선을 잘라

소변볼 때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남성 전립선비대증이 주요 원인

내는 수술을 할 수 있다.

남성이 배뇨통을 느낄 때는 전립선비대

성 배뇨통의 원인이 된다. 조 교수는 "간혹

여성이 소변볼 때 갑자기 통증이 심하다

증을 의심해야 한다. 조 교수는 "소변을 자

전립선염을 의심해 항생제를 쓰지만 증상

면 급성 방광염을 의심해야 한다. 상계백병

주 보고 자다가도 소변을 보기 위해 깨는 증

이 낫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이때는 요도

원 비뇨의학과 조대연 교수는 "여성은 해부

상이 동반되면 전립선비대증 때문일 확률

협착 때문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학적으로도 요도, 질, 항문이 가까이 있어 급

이 높다"고 말했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

말했다.

세균에 감염

이 밖에 전립선염, 요로결석, 요도염도 남

남녀 별로 흔한 원인 질환이 다르다. 여성은 급성 방광염, 남성은 전립선비대 증일 확률이 높다.

◇여성 급성방광염 흔해… 항문에 있던

일반인 46%·의사 63%

“향후 연명의료 중단 의사 있다”

미리 정해두는 서류다.

존중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됐다.

라인 프로그램 마련 ▲사전의료계

맞는 제도가 설계된다면, 많은 이

그 결과, 작성 의향이 있는 비율

따라서 현재 성인이면 임종 시기

획에 관한 보험수가 마련 등이 제

들이 편안한 임종을 맞이하는 데

은 일반인 46.2%, 암환자 59.1%,

연명의료를 어떻게 할지 미리 문

시됐다. 특히 의사들은 ▲죽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자가족 58%, 의사 63.6%였다.

서로 남길 수 있다. 지난 1월 3일 기

대한 솔직한 대화가 가능한 문화

연구책임자 윤영호 교수는 “대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박혜윤 교

이 비율은 자신의 질병이 악화되

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누적 등록

형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른 집

대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죽

수, 국립암센터 암생존자지원과

거나 예측이 가능할수록 점점 높

자 수는 10만명 이상이다.

단보다 중요하다고(19.1%, 3순

음을 이야기하는 것을 금기시하는

김영애 박사팀은 사전의료계획에

아졌다. 말기 진단을 받았을 경우,

조사 결과, 병원에서 사전연명

위) 생각했다.사전연명계획을 하

문화를 바꿔야 한다”며 “건강할

대한 국민의 생각을 조사한 연구

연명의료계획서를 작성할 의향이

의료의향서 작성을 권유하기 적절

고 싶지 않은 이유로는 ▲건강이

때, 중증질환 진단 시, 말기 진단 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있다는 비율은 일반인 68.3%, 암

한 시점으로는 ▲사망의 가능성이

악화됐을 때를 대비하는 것이 심

3회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혹은

환자 74.4%, 환자가족 77%, 의사

있는 모든 시술이나 처치 시행 전

리적으로 불편하다 ▲사전에 결정

사전의료계획 작성에 대한 수가를

97.1%까지 높아졌다.

일반인의 절반이 임종단계에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중단할 의향 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연구팀은 연명의료결정법이 제

▲특정 중증질환 환자의 입원/응

해도 막상 상황이 닥치면 의견이

인정해, 의료진들의 원활한 참여

전국지역 일반인 1241명, 암 환자

연명의료결정법은 지난 2016

급실 방문 시 ▲65세 이상 노인 환

바뀔 것 같다 ▲문서를 작성하더

를 끌어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1001명, 환자 가족 1006명, 의사

년 2월 제정된 이후 2년의 준비기

자의 입원이나 응급실 방문 등이

라도 내 뜻대로 될지 확신할 수 없

될 수 있다”고 말했다.

928명 총 4176명을 대상으로 사전

간을 거쳐 2018년 초부터 시행됐

모든 집단에서 높은 순위로 꼽혔

다는 점 등이 꼽혔다.박혜윤 교수

이번 대국민 연구결과는 해 외 학술지 ‘통증과 증상 치료

정된 지난 2016년 7~10월 국내

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의향을 물었

다. 임종단계에 있는 환자에게 불

다. 사전의료계획 활성화를 위해

는 “대상자 상당수가 적절한 여

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

필요한 연명의료(심폐소생술, 인

가장 필요한 사항으로는 ▲대대적

건이 만들어진다면 사전의료계획

(Journal of Pain and Symptom

과정에 들어갈 경우를 대비해 연

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제 등)를

인 홍보 및 교육 ▲가까운 곳에 등

에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알 수 있

Management)’ 1월호 온라인판

록기관 설치 ▲쉽게 할 수 있는 온

다”며 “일반인과 환자 눈높이에

에 게재됐다.

명의료와 호스피스에 대한 의향을

중단하고, 이들의 자기결정권을

생활•문화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Whitemarsh Memorial Park

화이트마쉬 공원 묘원에서 자랑스럽게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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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

성적 지상주의 민낯 ‘밀실의 추악함’

지금 거센 파도처럼 밀어닥치고 있는 한

빙상계의 현실은 이 사실을 정확히 증명하

결됐다는 점은 성적 향상을 위해 ‘어떤 수

다. 하지만 딱히 새로운 내용은 없다. 한 관

국 체육계의 미투는 더 확산될 조짐을 보이

고 있다. 선수 성폭행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단이라도 상관없다’는 생각을 갖게 만든

계자는 “가장 큰 문제는 대한체육회 집행

고 있다. 그동안 당하기만 했던 선수들도 용

알려진 장소는 다름 아닌 태릉·진천 국가

다. 반대로 선수와 학부모 입장에서는 지도

부다. 그동안 무슨 일이 터질 때마다 사과만

기를 내 그동안의 억울함들을 털어놓기 시

대표선수촌과 한국체대 빙상장 등의 지도

자로부터 버림받으면 아무리 실력이 뛰어

반복할 뿐 책임은 지지 않았다”며 “지금

작했다.

자 라커룸이다. 코치가 선수에게 가하는 위

나도 남들보다 불리한 조건에서 싸울 수밖

돌아가는 꼴은 마치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어느 순간 한국 체육계는 ‘밀실’이 됐

해 상황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장소지만 성

에 없다는 공포에 휩싸이게 마련이다. 결과

격이다. 이 대책이 과연 얼마나 실효성이 있

다. 그들만의 공간에서, 국가의 이름을 맨 앞

적 지상주의에 몰입한 현장에서는 이를 모

적으로 파벌은 더욱 굳건해질 수밖에 없고,

을지는 의문”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에 내걸며 그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위

른 체하며 묵인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악순환은 되풀이된다.

지난해 미국 체조계는 쑥대밭이 됐다. 미

해 공개가 아닌 폐쇄를 택했다. 언젠가부터

체육계의 한 관계자는 “소위 스포츠 강

하나마나한 솜방망이 처벌 또한 밀실이

국 체조 국가대표팀 주치의이자 미시간주

이런 방법은 겉으로 드러난 화려한 성적에

국이라는 국가들은 성적이라는 결실을 맺

굳건히 유지되는 데 한몫 했다. 체육계의 폭

립대 의대 교수였던 래리 나사르가 150여명

현혹돼 당연한 것처럼 보였다.

기까지 수많은 시간과 노력, 지원을 체계적

력과 관련된 뉴스가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

의 체조선수들을 성추행·성폭행한 사실이

하지만 그 밀실 내부에서는 밖으로 들리

으로 투자한다”며 “지금 한국 체육계의

끔씩 터져나오곤 했다. 문제는 잘못을 했으

드러났다. 당시 피해자 가운데는 올림픽 금

지 않았던 고통의 아우성이 메아리치고 있

현실은 분명 잘못되어 있다”고 했다. 과정

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하지만, 처

메달리스트인 가브리엘 더글라스와 시몬

었다. 지도자와 선수의 관계는 어느새 사제

보다 결과가 중요시되는 현실. 밀실이 만들

벌의 수준은 그 잘못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바일스 등도 포함돼 있어 충격은 더했다.

지간이 아니라 갑과 을의 ‘주종관계’로

어지는 것은 당연할 수밖에 없었다.

문제를 일으킨 지도자들이 처벌을 받기는

이 사건도 원래는 묻힐 뻔했다. 2015년 미

뒤바뀌었고, 갑이 내지르는 ‘갑질’에 을

추리소설에서는 도저히 깰 수 없는 밀실

했지만 대부분 가벼운 수준이었고, 어느 정

국 체조협회가 나사르를 팀 닥터에서 해임

의 입장인 선수들은 일방적으로 당하고만

도 탐정이 나서서 해결하곤 한다. 여러 트릭

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현장에 복귀하는 잘

했지만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이

있었다. 심석희의 용기가 아니었다면, 그 뒤

이 복잡하게 얽힌 소설 안에서의 밀실과 비

못된 반복이 거듭됐다.

사건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것은 선수들의

를 이어 들불처럼 일어난 작은 용기들이 아

교하면, 한국 체육계의 밀실은 목소리 하나

니었다면 우린 ‘침묵의 카르텔’이라고

면 단숨에 깨부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동안

불리는 이 밀실에서 이런 끔찍한 일들이 일

선수들의 목소리는 밀실을 뚫지 못했다. 아

어나는 줄 끝내 몰랐을 것이다.

니, 아예 그런 목소리 자체가 나오지 않았다.

솜방망이 처벌과 책임지지 않는 집행부

2016년 전직 체조선수 레이철 덴홀랜더 의 폭로로 인해 나사르의 범행이 세상에 공

현재 벌어지고 있는 한국 체육계 미투 논

개됐다. 이어 2017년 전·현직 대표선수

란의 시발점이 된 조재범 전 쇼트트랙 대표

150명의 폭로가 연쇄적으로 이어졌고, 이

성적 지상주의는 한국 체육계에 ‘파

팀 코치도 2018년 1월 심석희를 폭행한 사

과정에서 체조협회가 돈을 주고 폭로를 막

벌’을 만들었다. 항의나 불만을 제기하면

실이 알려지면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

으려고 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결국 나

왜 그랬을까.

보복이 두려운 파벌의 카르텔

미투였다.

이들이 밀실을 만들기 위해 내건 이유는

그에 대한 보복이 반드시 뒤따랐다. 행여 파

터 영구제명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그가 곧

사르는 최대 360년에 가까운 징역형을, 미

바로 ‘성적’이다. 그동안 한국 체육계는

벌에서 제외될 경우, 선수생활은 물론 은퇴

바로 중국 대표팀을 맡기로 한 사실이 알려

국체조협회는 선수들의 피해보상금을 마련

과정이 어떻든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성

후 지도자가 돼서도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

지면서 논란을 빚기도 했다.

하지 못해 파산했다.

적 지상주의’에 심하게 물들어 있었다. 어

었다. 목소리를 내고 싶어도 뒤에 따를 보복

문화관광체육부와 대한체육회는 대책을

지금 거센 파도처럼 밀어 닥치고 있는 한

떻게든 대회에 나가 메달을 따면 지도자는

을 생각하면 선뜻 나서기가 힘든 구조였다.

내놓고 있지만,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에는

국 체육계의 미투는 더 확산될 조짐을 보이

유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지도자들

최근 ‘미투’에 동참한 전직 유도선수 신

의문부호가 붙는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고 있다. 그동안 당하기만 했던 선수들도 용

은 모든 초점을 성적에만 맞췄고, 그 과정에

유용은 원래 경찰 고발을 통해 이 문제를 해

이 1월 15일 발표한 쇄신안을 보면 크게 성

기를 내 그동안의 억울함들을 털어놓기 시

서 선수들을 함부로 다루기 십상이었다. 지

결하려고 했으나 코치와 동료의 증언 거부

폭력 가해자 영구제명 및 국내·외 취업 원

작했다. 제대로 된 보상과 함께 향후 다시는

도자들은 선수들의 교육·훈련을 이유로

로 무산돼 언론을 통해 자신이 당한 피해를

천차단,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확실한 대책이

들어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데리고 갔고, 선

폭로했다.

구조적인 개선방안 확충, 성폭력 조사 및 교

세워지기 위해서는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

파벌은 지도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육의 외부 전문기관 위탁, 선수 육성 시스템

요하다. 선수들의 용기에 이제 우리가 응답

선수의 성적이 자신의 성공과 밀접하게 연

의 근본적 개선방안 마련 등으로 이뤄져 있

할 차례다.

수들은 더욱 움츠러들 수밖에 없었다. 심석희의 폭로로 만천하에 알려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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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10

생활•문화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정우성 빠른 사과, 또 한 번 입증한 가치

또 한 번 입증한 가치다. 정우성

재감을 뽐내는 염정아의 연기를

정우성은 "애정 어린 우려가 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재발 방지(?)

언을 스스럼없이 해온 진정성 있

이 자신의 실수를 즉시 인정하고

극찬하는 의미에서 한 발언이었겠

긴 지적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까지 약속했다.정우성의 빠른 인

는 배우이며, 이번 이슈를 통해 이

사과하는 모습으로 귀감이 되고

지만, 여성을 '꽃'에 비유하는 것은

"표현한 사람의 의도와 상관없이

정, 빠른 사과가 반가운 것은 그동

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있다.정우성은 최근 영화 '증인'(감

다분히 시대착오적이다. "여배우

받아들인 분이 불편하다면 그 표

안 말 실수를 해 놓고 나몰라라 했

한편 영화 '증인'은 유력한 살인

독 이한) 홍보 차 진행한 언론 인터

는 촬영장의 꽃"이라는 말을 했다

현은 지양되고 사과를 해야 마땅

던 유명 인사들이 워낙 많기 때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뷰에서 JTBC 'SKY 캐슬'을 통해

가 뭇매를 맞은 배우도 있다.

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다. 영화 개봉을 앞뒀다고 해서

변호사‘순호’ (정우성)가 사건 현

덮어놓고 사과하는 게 아니라는

열연 중인 염정아를 두고 "꽃은 지

이에 정우성의 개인 SNS에 해당

이어 "개인적으로 이 기회를 통

지 않는다는 걸 온 몸으로 입증했

발언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정

해 우리 사회에서 무의식적으로

다"고 표현했다.

중한 댓글이 달렸고, 정우성은 장

사용되고 있는 차별적 표현이 어

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것은 그간 정우성의 행보를 보면 ‘지우’ (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 충분히 알 수 있는 사실. 정우성은 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문의 답 댓글로 사과했다.

떤 것들인지 생각해보고 성찰 할

민감한 정치적 이슈에도 소신 발

물론 세월이 흘러도 여전한 존

2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생활•문화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F 11

●

“성동일이 저런 연기를?”OCN ‘트랩’의 자신감 베테랑 배우 성동일이 OCN 드라마틱 시

우리가 흔히 볼 수 없었던 소재였고, 그 소

네마 ‘트랩’을 통해 “새로운 성동일을

재가 치밀하게 잘 짜여있다”며 ‘트랩’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야심차게 예고

을 “숨죽이고 봐야 할 새로운 장르”라고

했다.

정의했다. “누가 범인인지, 끝까지 봐야만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연출 박

알 수 있는 추리”를 관전 포인트로 꼽으며,

신우, 극본 남상욱, 제작 필름몬스터, 총 7부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줄

작)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

‘트랩’을 더욱 궁금케 했다. “첫 방송부

현(이서진)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

터 순식간에 매료될 수 있는 작품이다. 많은

일드 추적 스릴러. 성동일은 현장 수사에 남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덧붙

다른 촉을 가진 왕년의 베테랑 형사 ‘고동

였다.

국’ 역을 맡았다. “많은 현장에서 날카로

‘트랩’은 OCN이 2019년 새롭게

운 활약상을 펼쳤고, 이제는 퇴직을 얼마 남

선보이는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겨놓지 않은 형사”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Cinema)’ 프로젝트의 첫 타자. 영화와 드

소개한 성동일은 “이번에는 아마 ‘성동

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

일이 저런 역할도 했네’라는 새로운 연기

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

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새로운 변

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웰메이드 장르물로

신에 기대감을 더했다.

완성할 예정이다. 영화 ‘백야행’의 박신

드라마 ‘라이브’, ‘갑동이’, 영화

력치를 드러낸다”며, “충격적인 사건의

시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우현과 프

우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

‘탐정’ 시리즈, ‘반드시 잡는다’ 등 다

전말에 가까이 다가가는 동안 점점 변화하

로파일러 윤서영(임화영), 그리고 동료 형사

반 TEN’을 집필한 남상욱 작가가 극본을

양한 작품을 통해 경찰과 형사 연기를 선보

는 동국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

들과 돈독한 케미를 보여줄 것”이라며, 동

맡았다. 또한, 영화 ‘완벽한 타인’과 ‘역

였던 성동일. OCN 장르물에 첫 출연하면

는 설명도 덧붙였다.

국의 반전 매력을 자신 있게 예고했다. 여기

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다

더불어 성동일은 베테랑 형사가 가지고

에 “성동일은 촬영 현장 분위기를 항상 유

모’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총괄 프로

수 없는 성동일만의 연기 색깔을 고동국에

있는 딱딱한 이미지도 과감히 깰 예정이다.

쾌하게 만들어주고, 다양한 애드리브로 웃

듀싱을 담당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

게 불어넣었다. 성동일은 “의욕도, 욕심도

딸 고민주(최명빈)에겐 꼼짝하지 못하는 딸

음을 자아낸다”는 제작진의 전언까지 더

이다.

없는 동국이 우현의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

바보 아빠이며, 동료 형사들 사이에선 신임

해져 성동일의 활약에 기대를 높인다.

하면서 현장 수사에 능한 베테랑 형사의 능

을 받는 인간미를 갖고 있기 때문. 성동일 역

서, 이전과는 다른 캐릭터와 누구도 표방할

OCN 첫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

마지막으로, 성동일은 “대본이 재밌다.

은 2월 9일 밤 10시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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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12

생활•문화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킹덤’ vs ‘극한직업’ 류승룡의 두 얼굴

배우 류승룡이 영화 <극한직업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

가 되는 왕세자 ‘이창’(주지훈)

김성훈 감독은 “자신이 가지고

에 복귀한 정통 코미디 영화다. 류

>(감독 이병헌)과 동영상 스트리

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

과 팽팽하게 대립한다. ‘이창’

있는 철학 하에 어둠을 표현하는

승룡은 치킨집 사장과 수사반장

밍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 새 오리

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을 반역자로 몰고, 왕마저 쥐락펴

데에 이미 최고인 배우”라며 칭

사이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는

지널 시리즈 <킹덤>서 서로 다른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

락하는 조학주는 극의 스릴과 긴

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반장’ 역으로 관객들에게 강

두 얼굴을 보여준다.

리 스릴러다. <킹덤>에서 류승룡

장감을 형성하는 인물로 오랜만에

<극한직업>에서는 목숨을 걸

력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좌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

은 야욕과 욕망으로 가득 찬 영의

류승룡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무게

고 수사에 나서지만, 실적은 바

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는 물론

방의 선물>, <명량>으로 스크린

정 ‘조학주’로 분했다. ‘조학

감있는 연기를 맛볼 수 있다. 김은

닥인 마약반의 만년 반장 ‘고반

극장가를 웃음바다로 만들 코믹연

을 장악하며 대한민국 대표 연기

주’는 일인지하 만인지상, 조선

희 작가는 “극을 주도하는 ‘조

장’ 역을 맡아 스크린 공략에 나

기까지 보여주며 ‘진가’를 다시

파 배우로 거듭난 류승룡이 <킹

의 실질적인 1인자이며 권력에 대

학주’ 캐릭터를 복합적으로 표현

선다.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보여줄 예정이다.

덤>과 <극한직업>으로 다시 한

한 채워지지 않는 배고픔과 욕망

해줄 수 있는 배우로 류승룡이 꼭

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류승룡이 열연한 <극한직업>

번 ‘류승룡 시대’의 서막을 알

을 채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

출연해줬으면 했다”며 류승룡과

소문나면서 벌어지는 코믹 수사극

은 23일 개봉을, <킹덤>은 오는

리고 있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리지 않는다. 또한 자신에게 방해

함께 한 작업에 만족을 표현했고,

<극한직업>은 류승룡이 오랜만

2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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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65호 2019년 1월 25일

F 13

●

빌보드 차트 오른 ‘상어가족’ 표절시비 송사

다. 이 노래는 영미권에서 오랜 시

어른들의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

‘베이비 샤크’(Baby Shark)가

래동요를 바탕으로 노래를 만들었

간 다양한 버전으로 만들어져 불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법적

한편,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16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에 3주째 머

으므로 표절이 아니며, 라이트 측

려 왔다. 여러 버전 중 하나가 조니

조치 검토 결과에 따라 강력하게

일 스마트스터디가 올해 동영상

물면서 표절 문제도 재조명이 됐

노래와 스마트스터디가 만든 노래

온니 버전이다. 조니 온니는 핑크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에 북미

다. 미국 동요 작곡가 조너선 로버

모두 별개의 창작물이라고 맞서고

퐁 ‘상어가족’이 자신의 편곡

이에 자유한국당은 ‘아기상

지역을 대상으로 한 <상어가족>

트 라이트는 지난해 10월 22일 스

있다. 해당 손해배상 소송의 첫 변

버전과 유사하다며 소송을 제기했

어’는 영미권의 구전 동요이며,

만화 시리즈 등을 공개할 예정이

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를 상대

론기일은 오는 31일 서울중앙지

다.

핑크퐁의 ‘상어가족’은 스마트

라고 보도했지만, 아직 성사되지

로 500만원을 물어내라며 손해배

법에서 예정됐다.

이 노래는 자유한국당이 6·13

스터디가 창작한 오리지널 곡이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동요 ‘상어가족’의 영어판

공개를 했다.

상 소송을 냈다. ‘상어가족’이

‘상어가족’ 표절 이슈를 처음

지방선거 로고송으로 쓰면서 저

아니라 ‘아기상어’를 편곡한 곡

스마트스터디 관계자는 “넷플

2011년 자신이 만든 ‘베이비샤

보도한 연예 전문매체 enews24 보

작권 논란을 빚었다. 당시 스마트

이라 노래 사용에 문제가 없다고

릭스와 관련 논의를 한 건 사실이

크’를 표절했다는 게 라이트 측

도에 따르며 ‘상어가족’ 원곡은

스터디는 이에 “저희는 ‘상어

주장한 바 있다. 또 조니 온니로부

지만 현재로선 계약이 확정된 게

주장이다.

북미권 구전동요 ‘베이비 샤크’

가족’을 비롯한 아이들의 동요가

터 사용 허락을 받았다는 메일도

없다”고 언론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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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기자와 ‘폭행 시비’ 붙은 손석희

“사실과 주장은 달라… 흔들림 없이 갈 것” 손석희 JTBC 대표이사는 24일 오후 8시

소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기억하기를 바란

<뉴스룸>을 본격 시작하기에 앞서 자신에

다’고 말했는데도 손 대표이사가 불안해

게 제기된 ‘폭행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

하며 채용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폭행을 당한 직후 손 대표이사

혔다. 손석희 대표는 “많이 놀라셨겠지만 사

와 나눈 대화 내용을 녹음했다”며 “손 대

실과 주장은 엄연히 다르다”고 말문을 열

표이사가 폭행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었다. 이어 “제기된 논란에 대해 사법당국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신고자

에서 모든것을 밝혀줄 것이라 믿고 흔들림

진술만 들은 상태로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

없이 <뉴스룸>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

을 위해 내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했다. 손대표는 “무엇보다도 ‘뉴스룸’

손석희 대표이사는 <뉴스룸> 시작에 앞

시청자께 심려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

서 입장문을 내고 “상대방이 주장하는 내

다.

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ㄱ씨가

앞서 프리랜서 기자가 손석희 JTBC 대표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했으나 뜻대로 되

이사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

지 않자 오히려 협박한 것이 이번 사안의 본

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질”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손석희 대표이사는 폭행 혐의를

ㄱ씨는 사건 직후 인근 파출소에 찾아가

전면 부인하고 오히려 자신이 불법 취업 청

폭행당했다는 상황을 설명하고 사흘 뒤 정

탁과 함께 협박을 받았다며 상대방을 공갈

식으로 사건 접수를 했다.

답변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손석희 대표이사는 2017년 4월 주차장에

ㄱ씨는 “손 대표이사에 관한 제보를 받

서 후진하다 견인 차량과 가벼운 접촉 사고

고 취재를 하면서 입장을 듣기 위해 그를 수

를 내고 자비로 배상한 적이 있는데, ㄱ씨가

ㄱ씨는 주점에서 손씨와 단둘이 식사를

차례 만난 적 있다”며 “사건 당일 손 대표

지난해 여름 이 사실을 듣고 자신을 찾아 기

이날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프리랜

하던 중 얼굴을 수차례 폭행당했다고 주장

이사가 저에게 JTBC 일자리를 제안했으며,

사화를 빌미로 협박했다고 밝혔다.

서 기자 ㄱ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50분

하고 전치 3주의 상해 진단서를 제출한 것으

이를 거절했더니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본식 주점에

로 알려졌다.

혐의로 고소했다.

서 손 대표이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 찰에 신고했다.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손으로 툭툭 건

ㄱ씨는 “JTBC 기자직 채용은 손 대표

드린 것이 사안의 전부”라고 해명했다. 손

경찰은 ㄱ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손 대

이사가 먼저 제안했다”며 “‘관련 제보

대표이사는 ㄱ씨를 공갈 등 혐의로 검찰에

표이사에게 경찰 출석을 요구했으나 아직

를 기사화하지 않겠지만 합리적 의심이 해

고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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