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8호 2019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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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뉴욕 제2본사 계획 철회 “지역 정치인들 반대 탓”… 버지니아 제2본사 계획은 계속 추진
이번 주 주요기사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 마존이 오늘 뉴욕 롱아일랜드시티 에 제2 본사를 설립하려던 계획을 철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마존은 이날 성명을 통해 여 론조사 결과 뉴욕시민들의 70%가 우리의 제2 본사 설립 및 투자계획
이순신교육본부 이순신 글쓰기대회
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 역 정치인들의 반대로 제2본사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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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립계획에서 손을 뗄 것이라고 밝혔 다. 아마존은 성명에서 "뉴욕주 및 롱아일랜드시티 지역 정치인들이 우리의 계획에 반대하고 계획 추진 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협 조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 높다는 지적도 나왔다.
다"면서 "우리는 이미 있는 뉴욕의 스테이튼 아일랜드와 브루클린,
지역정치인들과 달리 앤드류 쿠
을 백지화시킬 수 있다. 이 위원회
이에 대해 최종 후보지 중 한 곳
는 이미 여러건의 민간자본 투자
이었던 일리노이주 시카고시가 발
맨해튼의 팀들을 계속 성장시킬
오모 뉴욕 주지사와 빌 드 블라시
프로젝트를 무산시킨 바 있다. 앤
것"이라고 전했다. 아마존은 버지
오 뉴욕시장은 아마존이 일자리와
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민주)는
시카고 비즈니스는 소식통을 인
이아주 알링턴에 세우기로 했던 제
용 "J.B.프리츠커 일리노이주 신임
2본사 설립계획은 예정대로 추진
경제적 투자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 “주상원의회가 앞장서서 아마존 며 아마존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유치를 무산시킨다면 주민들에게
한다고 덧붙였다.
쿠오모 지사는 지난 8일 기자회견
합당한 설명을 해야 하며, 그렇지
화를 걸어 시카고를 제2본사 부지 로 재고려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해 11월 버지니
에서 인센티브 제공을 조건으로 아
아주 알링턴과 뉴욕 롱아일랜드시
마존을 유치하면 그 대가로 270억
행동을 한 결과에 대해 응분의 댓
전했다. 시카고 시 당국은 아마존
티에 제2 본사를 지을 것이라고 공
달러 규모의 수입을 얻게 될 것이
가를 치를 것” 이라고 밝혔다.
이 뉴욕 제2본사 건립과 관련한 실
식 발표했었다. 동시에 이들 두 지
라면서 아마존이 뉴욕에 오지 않는
롱아일랜드 인근의 지역구를 둔
무 협상에서 뉴욕 시와 마찰을 빚
역에 각각 25억달러씩 총 50억달
다면 그것은 정치적 반대 때문이라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
기 시작할 때부터 현황 파악 및 시
러를 투자하고, 각각 2만5000개씩
고 정치인들을 비판했다.
즈 하원의원(민주)은“아마존이 철
카고 시 재유치 전략을 논의해 왔
수한다는 뉴스는 매우 환영할만한
던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한 정치인들'은 누구?
도 공개했었다. 그러나 아마존의 계획에 대해 뉴욕 롱아일랜드시티 정치인들은
뉴욕시는 아마존 유치 시 버지
주정부와 시정부가 아마존의 투자
니아주의 네배가 넘는 15억2500
에 대한 반대급부로 총 30억달러
만달러의 본사유치 인센티브를 지
일” 이라며“우리는 아마존 유치가
아마존 유치에 총력을 쏟았던
정말 우리에게 득이 되는 것인지에
람 이매뉴얼 시카고 시장 측은 아
대해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 고
마존이 제2본사 입지로 발표했던
전했다.
뉴욕주 퀸스 롱아일랜드시티가 시 카고 후보지 중 한 곳이었던 사우
버지니아를 두 배로 키운다 vs 새 입지 모색
A4
...............................................................
주지사(54.민주)가 아마존 측에 전
못할 경우 용서하기 힘든 무책임한
총 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
한국학교 동중부협 대표자회의 개최
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한 데
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마
대해 반대 목소리를 냈다. 그럴 여
이클 지아나리스 주상원의원(민
유가 있으면 차라리 낡은 지하철
주)이 각종 사업프로젝트 승인권
개선과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 서비
을 지니고 있는 공공승인통제위원
이번 아마존 뉴욕 제2본사 계획
스에 돈을 들이라는 게 이들 지역
회 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아마존
이 폐지됨에 따라 아마존이 새 부
정치인들의 주장이었다. 또한 아
과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었다.
지를 모색할 것인지, 아니면 별다
시카고 시 당국자는 이매뉴얼
스룹 '78' 프로퍼티와 입지조건이
한인 노동허가 3년만에 3배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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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급은 커녕 세금 더 내야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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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유사하다고 밝히며 시카고 시 를 재선정할 경우 최소의 충격으로 다시 계획을 속행할 수 있는 좋은 조건임을 강조했다.
마존이 들어서면 주위의 주택 및
지아나리스 의원은 아마존 유치
른 잡음없이 순항중인 버지니아 제
시장이 퇴임을 앞두고 있으나 기업
아파트 임대료 상승을 초래하고,
에 반대해온 인물로, 위원회 위원
2본사의 규모를 키울 것인지에 대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일하고 있
현재 거주민들을 밀어낼 가능성이
장 자격으로 인센티브 지급계획 등
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고 말했다.
CVS 구조조정 매장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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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호 2019년 2월 15일
신중식변호사 마이클 웬키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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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반부터 11시 반까지
대상: 필라 음악인협회원
문의: 267-467-4352 / 215-530-9893
◈ 2019년부터 정기 순회영사 일정이 바뀝니다.
◈ 필라 국악원 단원모집
요일: 목요일 -> 금요일
모집분야: 대중가요 / 성악가 / 악기연주자
시간: 12시-4시 -> 1시~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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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바이올린. 드럼등 각종 악기)
* 정회원가입 바랍니다. 비회원은 복사 및 기타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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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이용시 소정의 비용이 청구됩니다.
문의: 267-312-4431(단장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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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둥지교회
남,여 단원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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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필라초대교회
문의: 267-334-0877 (필라델피아 한인회)
문의: 484-340-0036 (윤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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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매주 월, 목, 토요일 7pm - 1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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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267-269-8001 (회장 박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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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체리힐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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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박사(JD) / PA주 변호사 연방법원 변호사 / 상해사건 23년 경력 전 델라웨어카운티 변호사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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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황_원장
로컬뉴스
제368호 2019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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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미주교육본부 제2회 이순신 글쓰기 대회 겨레의 큰 스승이신 이순신 장
마이에 오게 되었’고 ‘다행스럽
는데, ‘아이들의 작품을 통해 아
군의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하며,
게도 한글학교가 있어서 우리말,
이들의 생각을 읽게 되고 공감하
장군님의 삶과 사상이 담긴 5대 정
우리글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
게 되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
신인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
회를 갖게 되었’으며 ‘늘 사명
다’며, ‘앞으로 많은 학교의 학
‘정의를 실천하는 정신’, ‘책
감을 가지고 가르쳐 주시는 여러
생들이 이순신 장군을 통한 인성,
임을 완수하는 정신’, ‘창의성
선생님들 덕분에 읽기와 쓰기 뿐
정체성 교육을 완성할 수 있도록
을 발휘하는 개척정신’, ‘희생
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사의 기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을 감내하며 헌신하는 정신’ 의
초를 배울 수 있었다’며 ‘모든
이순신 미주교육본부는 2004
교육과 함께, 정체성을 바르게 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자신의 신
년부터 미주교육 경험을 바탕으
녀 개인과 사회, 국가를 위해 해외
념을 믿고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로, 세계 각지의 한국계 학생들이
미국 내 주류 사회를 이끄는 인재
간 이순신 장군, 구분의 모습을 본
<이순신 정신 인성>을 배우고 본
로 육성하는 것과 전 세계에 이순
받아서 지금보다 더 나은 제가 되
받아 해외 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
신 장군의 참모습을 알려 대한민
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수상 소
서도 한국인의 정체성을 바르고
국의 국격을 높이는 등 민간외교
감을 전했다.
높이 자라도록 이순신 교육자료
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진행한 제2
105여명의 학생이 1차 심사를
(www.yisunsinworld.com)를 7개
회 충무공 이순신 글쓰기 대회에
통과하였고, 현직 한글학교 교사
언어로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이
서 태국 치앙마이 한글학교의 고
를 포함 15명의 심사위원들이 각
웃 현지 외국인들에게 우리 한국
경연 학생(11학년)이 최우수상인
분야별로 3-5명으로 팀을 이루어
인의 자랑인 이순신 장군 (Admiral
거북상을 수상하였다. 카일라 게
부문별 심사를 하기 위해 3번의 모
Yi Sun-Sin)을 손쉽게 소개할 수
이츠 (3학년)이 옥포상, 임주아 학
임을 하였으며 모든 수상자들은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
생 (5학년)이 한산상, 최수정 학생
전화 인터뷰 점수를 합산하여 최
가고 있다.
종 수상이 결정되었다.
이순신 미주교육본부는 전세계
주류사회를 이끄는 인재로 육성하
(9학년)이 한산상의 각각 금상을
한국학교 학생들과 한인 2세들에
는 것과 전 세계에 이순신 장군의
차지 하였다.
김대영 이사장은 ‘이순신 장
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은 이
게 이순신 장군의 인성과 리더십
참모습을 알려 대한민국의 국격을
고경연 학생은 ‘아주 어린 나
군의 정신을 재외동포 차세대와
순신 기념 축제 참여를 위해 한국
을 함양하며, 한민족으로서의 자
높이는 등 민간외교에 기여함을
이에 부모님을 따라 한국을 떠나
함께 나누며 한국인의 정체성에
을 방문하여 더 깊은 교류와 교감
긍심과 정체성을 심어주고 미국내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태국 북부에 있는 작은 도시 치앙
대해 공감하기 위해 시작하였’
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
drShin_17Ad_OnlyLansdale_kw_102317.pdf
1
10/23/17
8:26 PM
한산대첩기념사업회의 후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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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68호 2019년 2월 15일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 협의회 대표자회의 개최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 협의회 (회장
계를 갖추고 학교의 명예를 높이는데 힘쓰
다. 한편 김나진 편집은 2019년 회보발간을
8월 31일 교사 연수회
이경애)는 지난 2월2일 초대 한국학교(랜스
라. 3. 한국학교 끼리의 지나친 경쟁보다는
위한 협조를 요청하였고, 한국의 소리 여름
10월 중 한글날 기념 대회
데일에 위치)에서 2019년 사업 계획을 확정
함께 발전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라)으로
캠프를 준비중인 정안젤라 선생의 캠프 요
12월 교사 사은회 등이 예정되었다.
하고 기타 여러가지 안건들을 의논하기 위
이어졌다.
강도 소개되었다.
기타 토의로는 모범교사 근속년수 제한
한 대표자회의를 개최하였다.
이경애 회장은 3년간 지역 협의회를 위해
이번 대표자회의는 조수진 총무의 진행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은 김채영 영사에
으로 30여명의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올 한
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김채영 영사는 동
해의 협의회 사업에 대한 관심을 볼 수 있었
중부지역의 근속교사 일곱명에게 재외동포
다.
재단에서 수여하는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한편, 동중부지역 협의회의 2019년 하반 기 주요 행사로는 4월 13일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재현행 사의 범 한국학교 참여, 4월 27일 동화구연대회 및 나의꿈 말하기
에 대한 내용과 한글날 행사 및 유아용 교재, 외국인을 위한 교재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 으며 예정되었던 각 학교별 맞춤형 사업에 대한 소개는 시간관계상 이메일로 전달하 기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안건회의를 마친후, 모든 참
이경애 회장의 간단한 덕담으로 시작된
이후, 김신희 부회장의 2018년 하반기 협
회의는 2월말 임기종료를 앞둔 재외동포재
의회 행사 보고와 김정숙 부회장의 한국어
5월 4일 동요대회 (장소는 추후 확정),
석자들은 근처의 상하이 중식당으로 자리
단의 김채영 영사의 당부의 말씀(1. 가르치
SAT 모의고사 계획이 이어졌으며 이경애
7월18일 20일 NAKS 학술대회 (시애틀),
를 옮겨 식사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는 일에 자부심을 가져라. 2. 한국학교의 체
회장의 2019 사업인준 및 보고가 뒤를 따랐
8월 19일 22일 한국문화 캠프 (포코노)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 (초대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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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취업 노동허가 3년만에 3배 급감 연방노동국, 2019회계연도 1/4분기 현황, 취업이민 첫단계 L/C 승인 637명 그쳐 전년비 27% 하락… 2016년 이후 가파른 감소세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이후 합법
민의 급격한 감소에 영향을 줄 것
이민에도 빗장이 걸리면서 한인들
이란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
의 취업이민 신청도 3년만에 3배
각이다. 이 기간 전체적으로 노동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가 승인을 경우를 비자별로 분
연방노동국(DOL)이 13일 발표
류하면 전문직 취업비자(H-1B)
한 2019회계연도 1/4분기(2018
소지자의 PERM 승인건수가 1만
년 10월~2018년 12월) 노동허가
577명(67%)으로 가장 많았고, 주
서 발급현황에 따르면 취업이민
재원 비자(L-1) 소지자는 1,135
수속의 첫 단계인 노동허가서(L/
명(7%), 비자 미소지자는 1,064
C)를 승인받은 한인 취업이민 신
명(7%), 학생 비자(F1) 소지자는
청자는 전체 취득자의 4%에 해당
1,005명(6%) 등의 순이었다. 또 직종별로는 컴퓨터 등의 관
하는 63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련 업종 종사자가 9,006명(57%)
27% 감소한 것이며, 3년 전인
으로 최다였으며, 건설업 및 엔지
2016년과 비교하면 3배 가량 줄어
니어링 부문은 1,186명(8%), 비니
든 수치이다.
니스 및 파이낸스 1,063명(7%)으 로 각각 집계됐다.
연도별 1/4분기 기준 한인 취 업이민 노동허가 취득 추이를 보 면 2015년 746명을 기록한 이후
필라 한인신문 최대발행
2016년 1,999명까지 폭등한 뒤 서 한 단계 내려 앉았다.
는 것이어서 실제 취업이민 감소
2017년 1,593명, 2018년 871명 등
출신국가별 순위에서도 인도
으로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추세
8,082명, 중국 1,755명, 멕시코
취업이민 노동허가 통계는 취업
폭은 아직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이다.
671명에 이어 네 번째를 차지하면
이민 신청 전단계 수치를 보여주
보이나 장기적으로 한인 취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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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은 커녕 세금 더 내야하다니… 개정세법 텍스리턴 한인들 “쇼크”, 표준공제액 대폭 늘어났지만 각종 공제항목 축소·폐지로 중산층 납세자 가장 큰 타격
<사례 #1> 전기기술자로 일
부터 “올해는 1,500달러의 세금
봄방학 때 플로리다로 가족여행을
세금보고를 맡기는 회계사로부
는 “과거에 존재하던 교육비용,
하는 한인 김모(48)씨는 지난 10년
을 추가로 내야 한다”는 말을 듣
계획하고 있었는데 계획을 취소해
터 충격적인 말을 들어야 했다.
이사비용 등의 공제가 올해부터
간 한해도 빠지지 않고 세금환급
고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김씨
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지난 6년 동안 해마다 IRS로부터
사라져버린 것이 세금환급이 대폭
을 받아왔는데 올해는 상황이 180
는 “수천달러의 세금환급을 기대
3,000~4,000달러의 세금환급금
줄어든 이유”라며 “설마 내가
도 바뀌었다. 이달 초 회계사에게
했는데 오히려 세금을 더 내야 한
<사례 #2> 금융회사에 다니
을 받아왔지만 올해는 환급액수
바뀐 세법의 직격탄을 맞을 줄은
세금보고를 맡긴 김씨는 회계사로
다니 어이가 없다”며 “아이들
는 박모(34)씨는 일주일 전 매년
가 400달러로 쪼그라든 것. 박씨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허탈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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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원천징수(tax withholding)가 적게 떼
혜택을 봤고 스탠더드 공제는 올라갔지만
기본적인 세법 변경사항에 대한 지식이 전
2018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보고가 한창
였기 때문에 이번에 세금환금액이 줄어들
인적공제가 사라지고 과거에서 존재하던
혀 없다.
인 가운데 연방개정세법(Tax Cuts and Jobs
었다”면서 “가령 지난해 2,000달러를 환
일부 항목별 공제가 사라지면서 전체적으
Act·이하 TCJA)으로 인한 ‘쇼크’가 곳
급받은 가정의 경우, 10% 적은 1,700달러
로는 세금환금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를 받는 가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인 변화는 세금보고 양식 1040의 간소화 및
연방국세청(IRS)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
축소화, 개인 소득세율 변경(소득에 따라
CPA는 “TCJA로 인해 표준공제액이 2
면 세금보고 접수가 시작된 지난달 28일부
10%, 12%, 22%, 24%, 32%, 35%, 37%),
배 늘어나고 개인당 4,050달러의 인적공제
터 2월1일까지 일주일간 납세자 일인당 세
표준공제액 상향(싱글은 6,350달러에서 1
일부 납세자들 사이에선 “세금보고를 하는 게 두렵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CPA들에 따르면 TCJA로 인한 대표적
한인 공인회계사(CPA)들에 따르면 2018
가 사라지는 등 많은 변화가 있다”며 “전
금환급금은 1,865달러로 전년동기의 2,035
만2,000달러로 상향·부부공동보고(MFJ)
년부터 시행에 들어간 TCJA로 인해 직장을
체적으로 납세자들이 받는 세금환급 규모
달러보다 170달러 줄었다. 일주일간 통계이
는 1만2,700달러에서 2만4,000달러로 상
다녀 W-2를 받는 평범한 납세자들이 받는
는 줄어들었는데 지난해 4,000달러의 세금
긴 하지만 올해 트렌드를 보여주는 것이라
향), 주정부 세금·재산세·판매세 등 지방
세금환급 규모가 대체로 줄어들었으며, 수
환금을 받는 가정은 올해 700-800달러까
는 분석이다.
세 공제 상한선(MFJ의 경우) 1만달러, 16세
입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중산층 납세자들
지 환금액이 줄어든 경우도 있었다”고 말
이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다.
했다.
금융정보 사이트 ‘너드월렛’이 최근
이하 자녀가 있을 경우 받는 차일드택스 크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납세자의 48%는
레딧 일인당 1,000달러에서 2,000달러로
백성호 CPA는 “직장에 다니는 납세자
CPA는 “직장인들의 경우, 지난해 개정
TCJA로 인해 바뀐 소득수준에 따른 세율조
상향, 패스스루 기업에 대한 20% 세금공제
들의 경우, 지난해 개정된 세법에 따라 급여
세법에 따라 원천 징수액이 줄어들어 이미
차 모르고 있으며, 28%는 TCJA가 가져온
혜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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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 간이 진료부터 요가까지 대형 약국 체인, 매장 구조조정 나서, 잡화 코너는 줄여 앞으로 CVS 약국 매장을 방문할
중인데 결과에 따라서 전국 매장으
때 한 손엔 처방전을, 다른 한 손에는
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헬스허브
요가매트를 들고 가게 될 것으로 전
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미닛클리
망된다.
닉’ (MinuteClinic)이라 불리는 간이
대형 약국 체인인 CVS헬스가 건
진료소 서비스에 전문간호사인 NP
강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는 대신 기
가 상주해 혈액 및 당뇨검사, 천식 등
존 생활용품 매장 규모를 축소하는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
‘매장 구조조정’작업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제공된다. 또한 요가나 건강 관련 세미나가
CVS헬스가 치열한 경쟁 상황에
개최되고 영양사와 호흡기 전문가
서 살아남기 위해‘선택과 집중’ 이
들이 상주해 상담할 수 있는 공간도
라는 카드로 기존의 단순 판매 중심
마련돼 있다. 고객 돌봄 서비스도 도
의 매장 개념에 개혁의 메스를 가하
입돼 실시된다. 헬스허브에 방문한
는 모양새다.
고객에게 각종 서비스에 대한 안내
13일 USA 투데이에 따르면‘헬스 허브’ (HealthHub)라고 명명된 CVS
와 조언을 전담하는 직원이 상주한 다.
의 신개념 매장의 가장 특징은 건강
CVS헬스가 신개념 매장 도입을
관련 서비스 매장의 확대에 있다. 일
하게 된 배경에는 사업 환경의 경쟁
반 잡화와 음료 등 리테일 매장의 크
구도가 자리잡고 있다. CVS 매장의
기를 20% 가량 줄이는 대신 간이 보
전통적인 리테일 판매 하락세가 최
건진료 서비스와 요가와 같은 건강
근 들어 두드러졌다. 지난해 1~9월
관련 이벤트를 상시 열 수 있는 공간
까지 매장 매출 중 약국 관련 매출이
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리테일 판매보다 3배가 더 많았다.
헬스허브 매장은 휴스턴내 매장 3 곳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시험 운영
같은 기간 리테일 판매 신장률은 고 작 1.5%에 그쳤다.
Dr. Bernard Dishler
환자의 밝은 미소를 위해 아름다운치과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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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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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SECTION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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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한인마켓 급습 불체 26명 체포 샌디에고 시온마켓 ‘I-9’서류 감사 후 출동,밀입국·오버스테이 등 혐의로 전원 수감
연방 이민당국이 한인 대형마켓을 급습
확인서) 서류와 일일이 대조하는 방식으로
안전과 국가안보를 위해 불법 노동에 가담
시온마켓측은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해 26명의 불법체류 신분 직원들을 한꺼번
불법체류 신분 직원 26명을 색출해낸 것으
하는 불법체류자 색출을 위한 일터 단속을
“ICE의 예고 없는 급습작전으로 직원 26명
에 체포해 한인 커뮤니티에 이민단속 우려
로 알려졌다. 연방법원 수색영장을 발부받
지속할 것이며, 불법체류 신분을 알고서도
이 체포됐다”며 “마켓측에 대한 조사는
가 커지고 있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아 진행된 이날 급습으로 체포된 이 마켓 직
의도적으로 이들을 고용하는 업주들도 단
아직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13일 오전 8시 50분께 샌디에고 클레어
원들 중에는 국경 밀입국을 했거나, 비자기
속 대상”이라고 경고했다.
몬트 메사 블러버드에 위치한 한인 대형마
한이 지난 오버스테이 단순불체자들이 뒤
ICE는 이날 급습작전을 벌이기 전 지난해
국의 급습 작전으로 앞으로 불법체류 이민
켓 체인 ‘시온마켓’을 급습했다.
섞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ICE측은 이
이 마켓에 대한 I-9 감사를 벌였던 것으로
자들이 많은 LA 한인 마켓들과 한인 의류업
마켓이 개장하기 전 들이닥친 수 십여명
날 마켓에서 일하다 적발된 불법체류자들
알려졌으며, 이 감사 과정에서 이 마켓 직원
체들이 단속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
의 ICE 수사관들은 마켓 주변을 차단하고,
은 일단 모두 구금했으나, 이들 모두 추방절
들이 고용 당시 작성한 I-9 서류 기재사항
지고 있다. 한 이민전문 변호사는 “ICE 단
출입을 봉쇄한 채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전
차를 밟게 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급
들 중 상당 부분이 불일치한 사실을 적발, 이
속이 확대되면 남가주 한인 커뮤니티 경기
개했다. ICE 수사관들은 마켓에서 개장을
습작전을 주도한 ICE 산하 국토안보수사팀
날 수색영장과 함께 급습작전을 전개한 것
자체가 크게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하기
준비하던 직원들의 신분을 I-9(고용자격
(HSI) 소속 데이빗 쇼 특별수사관은 “공공
으로 알려졌다.
도 했다.
대형 한인 마켓이 타겟이 된 이날 이민당
마리화나 ‘우편배송’ 잡아낸다 연방법상 중범죄 해당… 우정국 집중 단속 나서 기호용 마리화나의 일반판매가 허용되면
연방 우정국은 지난해 매스추세추주에서
서 우편을 통해 마리화나를 배송하다 적발
만 마라화나 우편물 434건을 적발해 압수했
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으며, 이는 합법화 이전에 비해 3배가 증가
다. 기호용 마리화나를 사고파는 것은 합법
한 것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매사추세츠 주 등 일부 주
적이지만 이를 우편을 통해 배송하는 것은
들이 의료용과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를 합
연방법이 엄격히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방 마약단속국(DEA)측은 우편을 통해
법화했으나 연방법은 마리화나를 헤로인,
대량으로 마리화나가 유통될 수 있어, 우편
LSD, 엑스터시 등과 같은 마약류와 함께 1
을 통한 대규모 마리화나 배송을 단속하고
급 마약류로 분류하고 있다. 대마초를 우편으로 보내는 행위는 연방법
마리화나를 우편으로 배송하다 적발될
연방 우정국측은 마리화나가 든 우편물
에 의해 금지돼 있다. 우편을 통한 대마초 배
경우, 연방법에 따라 중범죄로 기소돼 유죄
불법이고 단속하는 것은 우리의 임무”라
을 집중적으로 적발해내고 있다. 연방 우정
송과정을 앞으로도 계속 엄격하게 감독할
판결을 받을 경우 최고 5년형에 처해질 수
며 “언제나 적발이 가능한 대규모 마약 운
국 스티븐 도허티 대변인은 “마리화나를
것”이라고 말했다.
있다.
있다고 밝혔다. 존 들레나 DEA 특별수사관 은 “우편을 통한 마리화나 배송은 엄연한
송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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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68호 2019년 2월 15일
‘공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뜬다 투버 TV·풀루토 TV 등… 일부는 라이브로 제공 최근 무료 라이브TV 및 비디오
Poker Tour 등의 채널이 있으며,
스트리밍 서비스가 젊은층을 중심
올해 말까지 50개 이상의 채널이
으로 각광받고 있다. TV 화면에 띄
시청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아
운 투비TV 인터페이스. [투비TV
이폰, 안드로이드폰, 컴퓨터, 애플
제공]
TV 등 셋톱박스를 통해 TV로도 볼 수 있다.
“아직도 넷플릭스 돈 내고 보 시나요?” 요즘 전통적인 유선 케
■크래클(Crackle)
이블 TV나 위성 TV 계약을 해지하 고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드는 스트리밍 라이브 TV 또는 온 디맨
다양한 영화 및 TV쇼를 볼 수 있
드(on-demand) 비디오 스트리밍
는 서비스로 영화 셀렉션은 200여
서비스에 가입하는 미국인이 급증
개에 불과하다. 컬럼비아, 트라이
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공짜 서
가능하다. 1,200만명에 달하는 미
갯수는 투비 TV보다는 훨씬 적다.
스타, 소니 픽처스 클래식, 스크린
아이폰·안드로이드폰 앱이나 데
젬스의 타이틀을 많이 확보하고
스크톱 PC·랩탑, 애플TV를 통해
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컴퓨
TV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터 등을 통해서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훌루
비스 중 ‘왕중왕’이라는 평가를
국인이 정기적으로 튜비 TV를 즐
(Hulu) 처럼 시청료를 내고 즐기는
받고 있다. 무려 1만2,000여개에
긴다.
비디오 서비스도 있지만 ‘공짜’
달하는 영화 및 TV쇼를 확보하고
로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적지 않다.
있으며, 넷플릭스나 훌루에 없는
프로그램 시작 전, 또는 중간중간
영화가 다수를 차지하며 라이온스
에 광고가 나오기는 하지만 월 시
게이트, MGM, 파라마운트 등 메
투비 TV의 강력한 경쟁자로 온
청료‘0’를 내걸고 소비자를 유
이저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영화가
혹하는 알짜배기 무료 스트리밍
많이 올라와 있다.
서비스를 소개한다.
■투비 TV(Tubi TV)
■플루토 TV(Pluto TV) ■스터(Stirr)
■부두(Vudu)
디맨드 영화뿐만 아니라 라이브
올해 1월 출시된 서비스로 일
어카운트를 만들어야한 시청이
TV도 볼 수 있다. CBS뉴스, NBC
부 지역에 한해 라이브 로컬뉴
가능하며 대체로 오래된 영화들이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폰을 통
뉴스, CNBC, 스카이뉴스, 블룸
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프로그
많다.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컴퓨
해 앱을 다운받거나 애플 TV 셋톱
버그TV, 일본 애니매, 피플TV, 등
램을 제공한다. BUZZR, CONtv,
터 등 모든 플랫폼을 통해 볼 수 있
박스를 이용해 TV에서도 시청이
100여개 라이브 채널이 있다. 영화
MovieMix, NASA TV, World
다.
금주이슈
제368호 2019년 2월15일
“바티칸 사제, 80%가 동성애자”
프랑스 언론인이자 작가 프레데릭 마르
들이 참석하는 성학대 관련 회의가 바티칸
텔이 쓴 책‘바티칸의 벽장 속에서(In the
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주도로 열릴 예정이
Closet of the Vatican)
다. 마르텔은 이 책을 쓰기 위해 추기경 41
동성애를 강하게 비판해온 가톨릭 교회
명, 주교와 몬시뇨르 52명, 외교관 45명, 스
내 고위급 사제들 중 상당수가 동성애자이
위스 경비병 11명, 그리고 일반 사제 및 신
며, 바티칸에서 일하고 있는 사제의 80%가
도 200여명 등 총 1500명을 인터뷰했다고
동성애자라고 주장하는 책이 오는 20일 출
주장하고 있다. 또 일부 동성애자 사제들은
판될 예정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일
●
B3
그랜드캐년 추락 중태 한인유학생 의식 회복
12일(현지시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
부는 비밀스런 동성애 관계를 유지하고 있
그랜드캐년에서 추락사고로 의식불명에 빠
응급환자 이송 전문간호 인력을 파견할 예정
면, 프랑스 언론인이자 작가 프레데릭 마
다고 밝혔다. 하지만 또다른 일부는 위험성
진 대학생 박준혁 씨가 의식을 회복했고 빠르
이다.1년간 캐나다 유학을 마친 박씨는 현지
르텔이 쓴 ‘바티칸의 벽장 속에서(In the
이 높은 캐주얼한 동성애 만남을 추구하고
면 20일 전후 한국으로 이송된다. 동아대는
여행사를 통해 2018년 12월 30일 미국 그랜
Closet of the Vatican)’이란 제목의 책이
있다는 것이다.
“그랜드캐년에서 추락사고를 당한 박씨가 현
드캐년을 여행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를 당해
재 의식을 회복한 상태”라고 13일 밝혔다.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책은 가톨릭 교회 내의 아동 성추행 또는 성
동아대는 “박씨는 아직 문장 구사가 안 되고
가족들은 박씨를 국내로 데려오려고 하지만
저자는 4년에 걸쳐 “바티칸 심장에서
폭력 문제 보다는 비밀스런 동성애 문화를
단어 정도 말할 수 있는 상태에 있다”며 “이달
거액의 현지 병원 치료비와 관광회사와 공방
의 부패와 위선”을 파헤졌다고 주장하고
파헤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프란치스
20일 전후 한국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설
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와대 국민
있다. 책은 570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
코 교황에 대한 음모 등에 관한 내용도 담겨
명했다.미국 병원 측 요청에 따라 동아대는
청원 게시판에 도움을 호소하기도 했었다.
다. 책이 발간되는 20일에는 전 세계 주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출판사 블룸스버리에 의해 오는 20일 약 20개국에서 8개 언어로 선보인다.
출판사 블룸스버리에 따르면, 마르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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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68호 2019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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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페이먼트 석달 연체 700만 달해 미국가계 다시 빚더미, 학자금 상환 맞물려… 30대이하 특히 심해 자동차 론 페이먼트 연체자수가
체 사례가 더욱 빈번하게 나타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언제 터질
고 있다. 대학 학자금 대출이라는
지 모르는 뇌관이라는 경고가 나
또 다른 부채를 안고 있기 때문이
올 정도로 미국의 가계 부채가 위
다. 결국 자동차 페이먼트 연체 문
험수준에 이르렀다는 분석이다.
제는 미국의 가계 부채 증가라는
12일 발표된 뉴욕 연방준비은
거시적 원인에서 기인된 현상이
행 보고서에 따르면 90일 이상 자
다. 미국의 가계 부채는 지난해 4
동차 페이먼트를 내지 못한 소위
분기 13조5,400억달러로 전년대
악성 연체자로 분류된 미국인이
비 350억달러 증가해 18분기 연속
700만명에 달했다. 이는 금융위기
증가했다. 지난 고점이었던 2008
이후 기록한 사상 최대치로, 소비
년 3분기의 12조6,800억달러보다
신용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음을
7%나 많은 수준이다. 주택 담보대출은 오히려 줄어든
반증하고 있다. 미국 경제의 호조 속에 실업률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 연방준비
도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
상황에서 자동차 페이먼트 연체자
기 주택담보대출은 전분기 4,453
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은 상당수
억달러에서 438억달러 줄어든
미국인들이 대출금을 갚는데 어려
4,015억달러를 기록했다. 2016년
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활은 물론 일상 생활을 영위한다
노동자층 미국인들이 경제적 압박
수는 2010년에 비해 100만여명을
1분기 이후 최저치였다. 지난해 주
일종의 위험 신호라는 것이 경제
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
을 받고 있다는 신호인 셈이다.
상회할만큼 늘었다. 자동차 대출
택담보대출 총액도 2014년 이후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다. 자동차 대출금 상환을 최우선
실업률이 10%에 달했던 2010
금을 갚지 못하는 미국인들이 상
가장 적었다. 최근 몇년간 활발한
미국인들에게 자동차 대출금 상
순위에 두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년 자동차 대출 연체자 수가 가장
당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거래와 가격 상승세를 보였던 주
환은 전통적으로 매우 중요한 경
따라서 자동차 대출금 연체가 늘
많았지만 실업률이 4% 이하로 떨
특히 낮은 신용등급을 가진 30
제 행위다. 자동차 없이는 직장 생
어나는 것은 그만큼 저소득층과
어진 지난해 자동차 대출 연체자
대 이하 세대에서 자동차 대출 연
티
타
임
택시장이 지난해 침체기에 접어들 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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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68호 2019년 2월 15일
미국인, 건강비용보다 개스값 인상에 더 민감
86% “생활비에서 비중 크게 느껴”
미국인들이 건강관리 비용보다 개솔린 가격 인상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의 일상생활에 개솔린이 매우
료품비, 렌트비, 전기세 다음으로
이, 성별, 사회적 배경과 상관없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가계비용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수많은 미국인들이 지난해 개솔린
응답자들의 절반 이상인 57%
대답했다.
가격 인상 때문에 힘들어했다”고
는 가계비용에 개솔린 예산 편성
전했다.
에 좌절하고 있다고 답했고, 특히
특히 응답자들은 개솔린 가격이
다.
개솔린 가격정보 앱 운영업체
건강관리, 저축, 비상금보다 훨씬
개스버디측의 패트릭 드한 애널
‘개스버디’가 공개한 ‘2019
더 가계비용에 중요한 영향을 미
리스트는 “개솔린 가격은 운전을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들 중
18~24세 젊은 응답자의 70%는
개솔린에 관한 고객들의 정서’
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는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에게
25%가 매달 4회씩 개솔린을 구입
개솔린 가격이 다른 품목에 돈을
보고서에 따르면 나이와 소득 수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개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가격 변동성
하고 있고, 20%는 매달 5회 이상
지출하는데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준과 상관없이 미국인들의 86%가
솔린 비용과 관련한 지출금이 식
이 높아 예측이 어렵다”며 “나
개솔린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
도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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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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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68호 2019년 2월 15일
호미로 막을 일 가래로 막지 말자 ‘나중에 고쳐도 되겠지’ 생각했다간 큰 비용 초래
주택은 보금 자리를 제공하는
멍을 통해 쥐, 너구리, 심지어 박쥐
발견돼서는 안된다. 주택에서 보
벽을 타고 지하실 등으로 흘러들
라도 물이 새는 원인은 여러 가지
거주 기능과 가치 상승에 따른 투
와 같은 동물이 드나드는 경우가
이면 안 되는 생물로 바퀴 벌레와
어 곰팡이 발생과 같은 문제를 일
일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원인 조
자 기능도 지니고 있다. 주식과 같
자주 발생한다. 동물 처리 문제와
같은 해충과 쥐 같은 동물만 떠올
으키게 된다. 물이 집안으로 스며
사와 함께 수리를 미루면 안 된다.
은 투자 상품은 철저한 관리가 뒤
함께 동물에 의한 질병 감염 위험
리기 쉽지만 곰팡이도 포함된다.
들게 되면 건물 내부에도 누수로
지붕에 발생한 결함으로 비가 올
따라야 손실을 최소화하고 수익률
은 비용을 따질 수 없는 심각한 문
보기에 혐오스러울 뿐만 아니라
인한 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홈통
때마다 내부로 물이 떨어질 수 있
을 높일 수 있듯 주택도 관리가 필
제다.
심각한 질병을 전파할 수 있기 때
에 철망으로 된 거름 장치를 설치
고 수도관 결함에 의한 누수일 가
문에 발견 초기에 박멸 작업을 실
하면 나뭇잎이 홈통 내부를 막는
능성도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물
시해야 한다. 지하실이나 욕실처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정기적인 청
한두 방울일지 몰라도 천장과 벽
럼 습기가 많은 공간은 곰팡이가
소작업을 통해 홈통 배수 기능을
내부에는 이미 심각한 문제가 진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행되고 있을 수 있다. 곰팡이, 목재
요한 자산이다. 주택의 투자 가치
■ 너무 크게 자란 나무
를 최대한 높이려면 작은 문제점 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당장 큰 불편이 없다는 이유로 ‘나중에
앞마당에 우뚝 솟은 나무가 있
고치면 되겠지’ 했다가 엄청난
는 집은 운치가 있어 보인다. 하지
수리비를 초래하는 문제로 커지는
만 너무 크게 자란 나무는 주택 건
곰팡이는 금세 퍼지기 때문에
경우가 있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
물을 훼손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
발생 지역이 작다고 제거 작업을
래로 막게 되는 일을 막으려면 작
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필수다.
미뤄서는 절대 안 된다. 목조 주택
은 결함이라도 수리를 미루면 안
무성하게 자란 가지가 바람에 꺾
의 경우 목재를 갉아먹는 해충인
욕실이나 주방 등 물이 사용
된다. 인터넷 금융 매체 고우뱅킹
여 지붕에 떨어지면 지붕이 손상
‘터마이트’ 기생 여부도 점검
되는 공간의 벽 모서리는 방수용
레이츠가 당장 수리에 나서야 할
되기 쉽다. 지붕에 발생한 손상은
대상이다. 목재 내부에 기생하기
‘메움재’(Caulking)로 마감 작
마당에 설치된 데크는 주택 가
결함들을 짚어봤다.
눈에 잘 띄지 않아 누수 피해가 발
때문에 겉으로 봐서는 확인이 쉽
업을 실시한다. 그런데 메움재는
치를 높여주는 효자 같은 설비다.
생하기 전까지 발견하기도 쉽지
지 않지만 목재 기둥 내부를 갉아
시간이 지나면서 벗겨지거나 갈라
그런데 대부분 목재가 사용되는
않다.나무가 꺾여 전깃줄을 덮칠
먹어 건물 붕괴 위험을 높인다.
■ 건물 외벽 구멍
부식 문제와 박테리아에 의한 감
적으로 살펴봐야 할 곳이다.
■ 욕실 벽 모서리 메움재 벗겨 짐
염 문제 등이 발생하기 전에 누수 현상 수리에 나서야 한다.
■ 실외 데크 부식
져 방수 기능을 제대로 담당하지
데크는 시간이 지날수록 부식이
경우 전기가 차단되고 화재 위험
해충 제거 업체를 통해 정기적
못하게 된다. 벗겨진 메움재가 발
진행돼 사고 위험을 불러오는 설
건축 목적과 관계없이 발생한
까지 우려된다. 강풍에 나무가 뿌
으로 해충 기생 여부를 확인하고
견되면 즉시 메움재 교체 작업을
비로 전락하기 쉽다. 부식이 심각
건물 외벽의 구멍이나 틈은 발견
리째 뽑혀 쓰러지면 수리가 쉽지
살균 작업을 실시해야 안전하다.
실시해야 누수로 인한 건물 피해
하게 진행된 경우 해당 부위가 무
즉시 막음 공사를 실시해야 한다.
않은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
를 방지할 수 있다. 물이 바닥이나
너져 내려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
■ 지붕 홈통 막힘
구멍을 방치할 경우 당장 발생
다. 무성하게 자란 나무가 주택 건
하는 문제는 에너지 비용 손실이
물에 근접하기 전에 정기적인 가
다. 구멍을 통해 실내 에너지가 외
지치기 작업을 통해 미래 발생 가
지붕을 따라 설치된 홈통은 강
부로 술술 새나가면 에너지 효율
능한 위험의 싹을 미리 차단해야
우 등으로 인한 지붕의 물이 건물
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주택 관리
한다.
밖으로 배수되도록 하는 설비다. 그런데 홈통이 나뭇잎 등으로 막
비에도 구멍이 나기 쉽다.
■ 해충
외벽 구멍으로 인한 문제는 에
벽 내부로 스며들면 부식 현상과
부식으로 인해 튀어나온 못에
곰팡이 문제 등이 발생하기 쉽고
의한 찰과상도 자주 발생하는 사
자칫 바닥 전체를 교환해야 하는
고다. 데크 역시 터마이트에 의한
큰 공사로 이어질 수 있다.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정 기적인 터마이트 점검이 필요하다
■ 누수 필라 한인신문 최대발행
히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
너지 손실뿐만 아니다. 구멍을 통
에 정기적인 점검과 청소 작업이
물이 한두 방울 밖에 새지 않는
해 거주자의 건강을 해치는 외부
주택에서는 거주자 가족과 애완
필요하다. 홈통이 막힐 경우 강우
다고 밑에 버킷만 놓았다가는 큰
‘침입자’가 들어올 수 있다. 구
동물 외에 어떤 살아있는 생물도
로 인한 물이 홈통을 넘쳐 건물 외
문제로 발전하기 쉽다. 적은 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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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68호 2019년 2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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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라’는 옛말 봄철 올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고, 새집만 고집해도 안돼
라고 지적한다. 먼저 미래의 이웃을 살펴본
자하면서 가족이 원하는 집으로 바꾸는 게
가족이나 지인에게 조언을 하고 싶어한다.
후 구입하고 싶은 집을 찾는게 좋다. 도시와
좋다. 부동산 중개인이 가능한 방법을 알려
귀를 기울여야 하는 조언도 있겠지만 항상
커뮤니티가 진화하는 경향을 무시해서는
줄 수 있다.
집을 사는 과정을 경험한 많은 사람들이
리지 못한다는 건 우스꽝스러운 일이다.
2. 집값이 더 내려갈 때까지 기다려라
안되며 이러한 변화는 주택 구매에 반영되
주변사람의 말이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는 것으로 본다.
5. 여지를 남기고 협상해야 한다
문제는 주택시장 만큼 유동적인 주제에 관
마찬가지로 과거 수년 간 셀러 마켓이었
해 이야기할 때는 각종 규정이 빠르게 변한
던 지역에 살고 있다면 집을 찾아보기 전에
주택을 둘러보기 전에 이웃을 둘러보고
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2019년도 한
집값이 고공행진 중이니 좀 떨어질 때까지
원하는 주택이 있는 지역에서 예산에 맞는
달 이상 지난만큼 과거에는 좋은 조언이었
기다려보라는 말을 듣게 된다. 안 좋은 조언
집을 찾아야 한다. 궁극적으로 볼 때 자산이
지만 홈바이어에게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
이다.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지 않는다. 행복은 그
그런 식으로 셀러가 좀더 높은 가격을 제
지역의 라이프스타일과 커뮤니티에서 찾을
안하면 협상할 여지가 있었다. 그러나 부동
수 있다.
산 전문가들은 더 이상 이런 방식으로 생각
을 수 있는 조언들을 정리해 본다.
렌트비 또한 올라가고 있다. 현재 높은 렌 트비를 지불하면서 2~3년을 기다려서 더
1. 봄이 오기를 기다려라
못미치는 오퍼를 넣는 것이 현명했다.
하지 말 것을 조언한다.
나은 거래를 하는 것보다는 장기적으로 이 익을 보는 주택구입이 현명하다. 급변하는
과거에는 지불하려고 했던 가격에 조금
4. 새집이 최선의 선택이다.
2019년 주택시장은 가격 및 협상과 관련,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적 있는 조언일 것
주택 매매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두렵게 들
이다. 날씨가 추울 때 이사하고 싶은 사람은
릴지 모르지만 기다리는 것보다는 장기적
과거에는 바이어가 특정 요구사항이나
과 관련해 10~15% 낮은 가격의 오퍼를 넣
거의 없다. 주택시장에 집이 너무 적게 나와
안목에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고려해서
필요 사항이 있는 경우 주변에서 새집을 구
으라는 전제가 필요하지 않다. 그다지 권장
있을 때도 마찬가지다. 이런 말들을 수없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입할 것을권했다. 모든 마무리를 직접 선택
하지도 않는다.
할 수 있어 바이어가 찾는 드림홈에 가까워
듣지만 부동산 업자들은 구태의연한 조언 이라며 기다릴 이유가 없다고 단언한다.
2018년에 경험한 것과는 다를 수 있다. 협상
3. 원하는 유형의 집에 집중하라
러가 오퍼를 주고받으며 협상하려고 하지
질 수 있었다. 그러나 2019년이 시작되면서 새집이 더
봄이 되면 집을 팔기 원하는 셀러들이 많
오늘날의 부동산 시장은 집을 팔려는 셀 않는다.
아지지만 바이어건 과열경쟁을 부추기기도
전통적으로 침실과 욕실이 몇 개인지, 차
이상 최선의 선택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한다. 셀러가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고
고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등 필요로 하는 유
강조한다. 전국적으로 주택 신축이 둔화되
낙관하면서 협상하기를 꺼려하기 때문이
형의 집을 생각해두었다가 집을 찾기 시작
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드림홈을 짓기 위
이 보다는 해당 지역의 유사한 부동산매
다.
한다. 원하는 유형의 집을 찾는 게 우선이고
해 건물로 전환했을지 모르나 2019년은 레
매 가격을 바탕으로 비교 오퍼를 하는 것이
이웃집은 그다음 순서로 생각한다.
노베이션의 해다.
더 나은 방법이다. 주택 판매자는 자신의 주
지금, 그리고 5~10년 후를 내다보며 원하 는 집을 찾았다면 그냥 구입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부동산 중개인들은 이 같은 사고
약간의 수리로 원하는 집을 만드는 편이
드림 홈이 나왔는데 날씨 때문에 결정을 내
방식은 2019년에는 완전히 뒤떨어진 것이
낫다. 훌륭한 집을 찾아 적은 시간과 돈을 투
그리고 리스팅 가격은 최종 판매가에 가 까운 가격으로 책정된다.
택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알고 있어 낮은 가 격 제시를 선뜻 받아들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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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68호 2019년 2월 15일
제368호 2019년 2월15일
교육
SECTION C
제 368호 2019년 2월 15일
“한 번쯤 땡땡이” 금물… 성적에는 치명적
대학 신입생이 하기 쉬운 실수 시간관리 허술히 했다가는 건강 성적 엉망진창 교수와 개인적 친분 학교생활 만족도에도 영향 대학 합격장을 받아놓은 예비 새내기들
심을 내려놓는 게 좋다. 졸업을 위한 하점 취
한 코스를 제공하거나 리소스센터를 운영
에게 학수고대하던 캠퍼스 라이프가 곧 시
득 플랜을 세우고 매 학기 이수해야 할 학점
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작된다. 이제는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인생
과 과목에 대해 아카데믹 어드바이저와 상
의 꿈을 향해 대학이라는 낯선 곳에 발을 내
담하는 게 좋다.
드로 유지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스마트
▲ 교수와 거리 두기
▲ 고등학생때 학습 습관 유지
하버드 출신의 한 기자가 대학생활 성공 ‘프리덤’ (Freedom)‘오프타임’ (Offtime)
다. 하지만 제대로 된 준비없이 불쑥 대학생 활을 시작하다 보면 실수와 고행의 연속이 되기 싶다.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새내기들이 하기 쉬운 실수들을
대학 공부는 그저 읽고 하이라이트하고 암기만 해서는 안된다.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지 못했다면 수업 간 학점은 엉망진창이 된다.
▲ 수업 빼먹기
법에 올린 내용 중 하나가 바로‘교수와 친해
같은 앱을 활용해도 된다. 이런 앱들은 특정
져라’ 다.
앱이나 웹사이트에 대한 접근을 일시적으
반대로 생각해보면 교수와 거리를 두고
자체가 힘들 것이다. 그러다보면 새내기 기
모아봤다.
폰 사용에 대한 자제력이 걱정된다면 아예 ‘콜드 터키 블로커’ (Cold Turkey Blocker)
딛게 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상상하는 캠퍼스라이프는 낭만과 자유가 가득 넘친
이런 점에서 수업중에는 스마트폰을 가 방 안에 넣고 방해금지(Do Not Disturb) 모
로 차단할 수 있게 해준다.
서먹서먹하다면 자칫 대학생활이 쉽지 않 을 것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 예산 안 세우고 지출
교수와의 관계는 강의실 안에서만 이뤄
여기에도 훈련과 요령이 필요하다. 수업
지는 것은 아니다. 강의실 밖에서도 좋은 관
대학생이 되면 돈 나가는 곳도 많고 씀씀
시간에 중요 내용을 메모하고 필기하는 것
계를 유지하는 것은 학업 성취도 향상은 물
이도 커지게 마련. 등록금 외에도 외식비에
대학 신입생이 되면 왠지 들뜨게 마련. 뜨
도 좋은 방법이다. 더 알고 싶거나 궁금한 사
론 전반적인 학교에 대한 만족도 상승에 크
서 도서구입비, 교통비까지 지출항목도 다
거운 나이트 파티 다음 날이라면 수업을 땡
항이 있다면 교수 오피스에 직접 찾아가고
게 기여한다.
양해진다.
땡이치고 싶은 유혹이 뼛속까지 파고든다.
친구들과 스터디그룹을 만들어보는 것도
2014년 발표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
이런 점에서 과소비를 피하고 절약하기
“한 번쯤은 어때” , 온라인으로 대충 강의 내
좋은 생각이다. 또 많은 대학들이 신입생들
생 중 3분의2 가량이 강의를 들은 교수의 오
위한 예산을 세우는 것은 필수. 한 전문가는
용이나 과제를 챙기겠다는 생각은 금물. 한
에게 제공하는 기초 학습 스킬 코스도 관심
피스를 찾아본 적이 없었다. 교수들이 학생
예산 플랜을 세우지 않고 지출하는 대학생
번 땡땡이가 두 번 세번이 될 수 있는데다 자
을 가질 만하다.
들을 찾아 나서지는 않지만 많은 교수들은
들은 당연히 재정적은 물론 정신적으로 더
학생들이 도움을 요청했을 때 손을 잡아줄
힘들다고 말한다.
칫 성적에도 치명적이 될 수 있다.
▲ 할 일 미루는 엉터리 시간관리
것이다.
이다. 물론 교수가 새로운 토픽을 알려주거
한 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자. 두 그룹의 대
학생으로서의 좋은 태도인 것은 물론 좋은
나 혹은 다음 수업 시간에 있을 퀴즈를 발표
학생들에게 세 장의 논문을 쓰도록 배정했
하거나 다음 프로젝트에 대한 그룹을 정하
다. 한 그룹은 한 학기 동안 마감일을 정했고
는 날 수업을 빼먹었다는 것을 상상해 보라.
두 번째 그룹은 그들이 원하는 날에 제출했
일부 과목의 경우 특정수업에 참석하지 않
다. 결과는 어땠을까. 오히려 마감일을 정한
은 경우 낙제가 되는 것일 수도 있다. 많은 경
그룹의 논문이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명심해야 할 점은 강의에서 진짜 중요 한 핵심 내용은 교실에서 이뤄진다는 사실
우 수업 불참은 성적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 지나치게 많은 과목 수강
부모로부터 용돈을 받아 생활했던 고등
교수들과 친밀한 유대관게를 갖는 것은 학점과 더 많은 기회들과도 연결되어 있다.
학교때 습관을 버리고 한달 혹은 주 단위의 수입 지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부 대학들은 신입생들을 위한 재정 능 력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예산을
▲ 스마트폰 중독
세우고 지출하는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다면 적극 활용해 볼 만하다.
스마트폰 중독하면 초중고생들의 문제라
▲ 몰라도 물어보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할 일을 미루는 것이 에너지
고 생각하지만 대학생들 역시 마찬가지다.
감퇴시키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지적한
중고교 때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대학에
다. 이런 습관을 가진 학생들이 감기와 독감,
입학하기 때문이다. 한 교육재단의 연구에
새내기들에게 캠퍼스 라이프는 모르는
위장 장애, 불면증에 더 많이 시달린다는 연
따르면 97%의 대학생들이 수업 중에 강의
것이 더 많을 수 밖에 없다. 문제는 모르는 것
대학에 들어가 보니 재미있는 수업이 너
구 결과도 나와 있다. 특히 새내기 시절 잦은
내용과 관계없는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들
에 물어보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물론
무 많다. 음악 이론, 고고학에서 물리학 입문
음주,와 불규칙한 수면, 늦잠으로 인한 아침
여다 본다. 학생 대부분은 텍스팅을 하며 나
어떨 때는 자신이 모르고 있다는 사실 조차
까지 욕심이 닿는 만큼 많은 과목을 수강한
식사 거르기 등 이 반복되면 급격히 체력이
머지는 소셜네트웍서비스 접속, 웹서핑, 이
를 모를 때도 있다. 이런 경우 재정적 부분에
다. 당연히 힘에 부치고 벅차게 된다.
떨어지게 된다.
메일 확인 등을 한다.
서 자주 발생한다. 한 대학 관계자는“많은
흥미로운 지식의 여행으로 시작했지만
좋은 학점과 튼튼한 건강을 유지하기 위
수업 중 스마트폰 사용이 왜 안 좋은지는
학생들이 무엇을 물어봐야 할지 몰라서 어
액티비티 조차 즐길 시간이 없는 스트레스
해서는 자신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며 여기
모두가 알고 있다. 학습 집중을 방해하며 성
려움을 겪는 상황을 자주 보는데 특히 마감
잔뜩인 저글링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이런
에는 철저한 시간관리가 필수다. 마찬가지
적에도 영향을 미친다. 일부 교수들은 수업
일을 놓치거나, 많은 돈을 낭비하거나 엉뚱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면 새내기때는 욕
로 많은 대학들은 효과적인 시간관리를 위
중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한 작업을 제출하는 상황”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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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68호 2019년 2월 15일
학자금 어드바이스
FAFSA만 제출하면 된다는 생각은 버려라 FAFSA는 연방정부 재정보조 신청서
질 수 있다는 의미와 상통한다. 물론, 동일
중에서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과 제한된 지
방식의 커다란 진보가 매년 있으며 변화가
일 뿐이다. 우리가 여기서 주안점을 두고
한 그릇이 여러 개가 놓여 있어도 그 안에
식의 진행방식을 마치 주위의 사립대학을
있다는 점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생각해 봐야 할 중요한 사안이 있다면 바
무엇이 담겼는지에 따라서 그 그릇의 가치
포함한 전체 대학의 진행이 동일한 것처럼
한번쯤 FAFSA 제출시에 국세청에서
로 FAFSA를 단순히 제출하는 일로 안주
가 달라지듯이 말이다.
주위의 다른 가정에 별거 아니라는 식으
세금보고에 관한 데이터를 모두 불러와
한다는 사실이다. FAFSA제출을 잘못해
매년 FAFSA의 제출에서 예년과 변동
로 폄하해서 의견을 냈을 경우에 이를 믿
서 자동으로 FAFSA가 제출되게 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 보다 FAFSA만 제출하
없이 동일한 수입과 자산내역을 가지고 완
고 제대로 진행하지 못한 가정에서 재정보
도 왜 대학들이 FAFSA신청 후에 일일이
면 재정보조 신청을 마치 다 한 것 아니냐
벽하게 제출했다고 해도 재정보조금이 달
조의 진행이 잘 이뤄지지 않아서 재정보조
가정마다 국세청에 다시 Tax Transcript를
는 식의 안이한 고정관념이다. 이러한 경
라는 경우가 대부분인 이유는 매년 연방
지원을 충분히 지원받지 못해 때로는 해당
신청해 받은 자료를 대학으로 제출하라는
우 재정보조 신청을 마치고도 재정보조를
정부나 주정부의 재정보조공식이 어떻게
대학을 등록조차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들
것인지 그리고 검증에 어떠한 자료를 더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이
업데이트 되었는지를 모를 뿐만이 아니라
도 있다.
참고하기 위한 것인지도 생각해 봐야 하며
라 볼 수 있다. 요즈음 학부모들 중에는 대
대학마다 매년 재정보조필요분에 대한 지
따라서, 추측이나 개인의 검증되지 않
이러한 자료가 없으면 재정보조금의 검토
부분 영어를 잘 읽지 못해 재정보조신청을
원 퍼센트가 달라지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은 의견이 때로는 다른 자녀의 진로에 큰
조차 시작하지 않는 필수적인 서류로 제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고 인터넷에서 자료
데이터도 없으며 진행하는 과정에서 올바
영향을 미치기도 하므로 항상 입증할 수
을 받드시 요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
를 찾지 못하는 부모는 더욱 더 찾기 힘들
르게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기 때문이
없는 개인의견에 대해서는 매우 주의해야
해 봐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한 의문조차 가
다.
다. 따라서, 단순히 FAFSA의 제출에 그 의
하며 주위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도움이
져보지 않았다면 이러한 경우에 대부분 재
재정보조를 잘 마치기 위해서는 사전
미만 둘 경우 자녀가 졸업할 때까지 최소
될 수는 있어도 반드시 검증가능해야 한다
정보조의 진행과정에서 실수를 할 확률도
설계와 이에 따른 준비 및 진행과 마무리
한 한번 이상의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러할
는 사실이다.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은
높고 재정보조금이 나와도 얼마나 더 잘
의 전 과정이 모두 필요하다. 마치 동일한
경우에 단순히 한두 푼의 금액이 아니라는
보다 신중히 설계해 준비해 나가야 할 사
받았는지 혹은 잘못 받았는지조차 알 수도
요리재료를 가지고 각각 다른 요리사들이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FSFSA의 제출만을
항이다. 보다 겸손한 자세로 정보채널을
없는 수준이라 사료된다. 따라서, FAFSA
동일한 음식을 조리하는 것과 같다고 비
요구하고 기타 간단한 Verification을 요구
열어놓고 단계별로 검증에 검증을 거치며
나 C.S.S. Profile만 제출한다는 생각은 버
유할 수 있을 것이다. 같은 재료를 사용했
하는 대학들은 대부분이 주립대학들이다.
진행해 나가야만 한다는 점을 절대로 잊지
리고 보다 겸손하고 신중하게 매년 재정보
는데도 동일한 요리의 맛이 각기 다르다는
하지만, 가장 경계해야 할 큰 문제점은 이
말기 바란다. 매년 연방정부와 주정부 및
조의 신청과 진행에 임하는 자세가 그 어
것은 재정보조금 혜택도 천차만별로 달라
러한 대학에 재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
대학의 제출내용에 대한 검증과 해석하는
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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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호 2019년 2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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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AT/ACT 학생모집 2019 대성학원 Power Prep (SAT+ACT) 한번 수강으로 SAT / ACT 를 동시에!
2019 학생모집
겨울, 봄학기 예비등록 및 조기등록중
1. SAT : 2019년 3월, 5월, 6월, 8월, 10월, 11월, 12월 대비반 2. ACT : 2019년 2월, 4월, 6월, 7월, 9월, 10월, 12월 대비반 3. 고득점 향상반 / 만점 목표반/ 개런티반 (무제한 수업) 4. Power Prep 평균 340점, 최고 500점 향상 5. Subjects : SAT, ACT 전과목 (Reading, Writing, Math, Science & Essay) 6. 15 Sessions, 20 Sessions, 30 Sessions Guarantee Class (수시등록가능) 7. 1:1 개인지도 및 주중반 개설 * SAT, ACT 시험을 단기간에 마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소수정원 맞춤형 Class (각반 3-10명) * 레벨별 반편성으로 단시간에 학생이 가진 잠재적 최고의 점수를 끌어 올리는 5단계 System * 대성학원 North Wales Campus 2016-2018, 과목별 만점자 98명 * 학비, 성적, 학생의 시험계획에 따라 카운셀링을 통해 진행되는 개인 맞춤형 학습 * Online Homework, Progress Report, Scoring Analysis System 사용으로 학생의 progress를 빠르게 분석하고 선생님들이 직접 지도하는 수업. * 학생을 사랑하고 동기부여해주는 따뜻한 선생님 (Ivy League 출신 및 Prep 전문강사)
(각반 정원제, 선착순 마감)
1.SAT + ACT (15회, 20회, 30회) 2.SAT II & AP 3.초등부 (Honors Program, 매월 $120/ subject) 4.증고등부 (Honors GPA, 매월 $170/subject) www.the APacademy.net
초, 중, 고등부 Honors Program Winter 12/3-3/2, Spring 3/4-6/1, Summer 6/24-8/17
K-6 프로그램 (North Wales) $120/month Monday
4:30 5:30
5:30 6:30
6:30 7:30
Reading Level 1 (Nonfiction Reading) Reading Level 2 (Fiction Reading & Vocab.) Reading Level 2 (Nonfiction Reading) Reading Level 1 (Fiction Reading & Vocab.) Essay Writing (Level 1-2)
Tuesday Common Core Math (Level 1) Math Enrichment (Level 2) Common Core Math (Level 2) Math Enrichment (Level 1) Math Competition
Wednesday Reading Level 3 (Nonfiction Reading) Reading Level 4 (Fiction Reading & Vocab.) Reading Level 4 (Nonfiction Reading) Reading Level 3 (Fiction Reading & Vocab.) Essay Writing (Level 3-4)
Middle & High School Program(Grade 6-12) Mon.
Tue.
Wed.
Thu.
5:00– 6:30
Reading & Vocab.5
Writing & Grammar 6
Reading & Vocab.7
Writing & Grammar 8
6, 7 Grade Math
Pre-Algera Skip 반
Algebra I
Algebra 2
6:308:00
Writing & Grammar 5
Reading & Vocab.6
Writing & Grammar 7
Reading & Vocab.8
Pre-Algera Skip 반
Geometry Skip 반
Geometry Skip 반
Pre-Calculus
7:008:30
College Essay Writing
College Essay Writing
College Essay Writing
FAFSA/CSS profile
SAT Math 2 A
SAT History
SAT Biology
SAT Chemistry
8:009:30
SAT Math 2 B
SAT/ACT Reading
SAT/ACT Math
SAT/ACT Writing
Tutoring
Tutoring
Tutoring
Tutoring
(Individual Schedule)
(Individual Schedule)
(Individual Schedule)
(Individual Schedule)
Thursday
Common Core Math (Level 3) Math Enrichment (Level 4) Common Core Math (Level 4)
* Reading과 Writing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됩니다.
< Saturday >
Math Enrichment (Level 3) Sat. Math Competition
* 각 과목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됩니다.
$170/month
< Weekday >
9-10:30
11:30- 12
12:30 – 2
2-3:30
Reading 6
Pre-Algebra
Writing & Grammar 6
Power Vocab. & Quiz
Algebra I
Writing & Grammar 7
Reading 7
Power Vocab. & Quiz
Writing & Grammar 8
Reading 8
Geometry
Power Vocab. & Quiz
Writing & Grammar 9
Reading 9
Algebra II or Pre-Calculus
Power Vocab. & Quiz
SAT/ACT Reading I
SAT/ACT Writing II
SAT/ACT Math III
*SAT/ACT (9-4pm)
SAT/ACT Math III
SAT/ACT Reading I
SAT/ACT Writing II
*SAT/ACT (9-4pm)
SAT/ACT Writing II
SAT/ACT Math III
SAT/ACT Reading I
*SAT/ACT (9-4pm)
* Reading과 Writing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되며 Reading은 Vocab.이, 수학은 퀴즈가 추가됩니다.
Christina Vosbikian (Princeton University, Class of 2018)
Julia Wu (Cornell University, Class of 2017)
My teachers had tailored each lesson to my strengths and weaknesses... I had scored a 2400 on my SAT on my first try. (정확한 분석에 의한 맞춤형 학습)
Although college admissions are getting more competitive, I can honestly say that my time at AP Academy has helped me become a stronger applicant. (치 열한 입시경쟁속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
Charlie Zhang (Harvard University, Class of 2017) One of the greatest assets that the AP Academy provides for its students is one that is unique to its resources... (대성학원만의 독특한 학생지도방식)
Priya Kikani (MIT, Class of 2018) …While I was a little nervous on test day, my overall mood was one of confidence because I knew that I had prepared so well in AP Academy. (고득점을 위한 완벽한 준비)
Madison Harden (Columbia University, Class of 2020) AP Academy not only proved to have advantageous techniques but also provided instructors who made me feel comfortable and more confident with each class. (특별한 교사진과 수업)
William Chen (University of Pennsylvania, Class of 2018) My experience in the AP Academy was inspiring and satisfactory. The teachers and staff were all kind and tried their best to make the day enjoyable and educational…. (감동과 만족을 주는 친절한 선생님과 직원)
Alonso Trejo-Mora (Duke University, Class of 2019) Spurred by the dedication and enthusiasm of teachers, it felt easy to reciprocate the effort on tests and enjoy studying for the next one. I am sincerely thankful to the AP Academy. (헌신적인 선생님을 통한 동기부여학습)
...And You Can Be The One!!
North Wales / Lansdale Campus / 215.699.8734 , 1256 Welsh Rd. (Suite 100) North Wales PA 19454 Upper Darby / Bryn Mawr Campus / 610.713.9990 , 60 Garrett Rd. (2F) Upper Darby PA 19082 Wayne / Chesterbrook Campus / 215.983.8499 , 1100 W Valley Rd. (2F) Wayne PA 19087
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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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68호 2019년 2월 15일
자신을 잘 드러내는 주제에 디테일을 담아라 12학년 여름 전까지 에세이 준비 마칠 수 있게… 의미있던 사건이나 스토리로 전문가의 피드백 필수지만 자신만의 관점이 있어야
대입전형에서 에세이의 비중이
이때 자신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
이고 설득력 있는 예를 사용하고
90%는 아주 지루하고 10% 정도
수 같은 사람들이라면 에세이의 올
커지고 있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
는 주제가 우선되어야 한다. 사실
있는지 스스로 체크할 필요가 있
는 억지로 주의를 기울이게 만드는
바른 방향을 설정해주고 구체화하
실이다. 한 전문가는 에세이와 추
대학들이 에세이를 통해 알고 싶어
다.
게 보통이다.
는 데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
천서의 중요성이 과외활동보다 높
하는 것은 지원자 개개인의 사고와
게 다루는 추세라고 밝혔다. 특히
성향, 능력이기 때문이다.
▲ 디테일을 담아라
대학마다 차이는 있지만 명문 대 일수록 그 비중이 높은 것도 현실
#. My favorite activities includ-
▲ 작게 생각하라
ed fishing and cooking my daily
이다. 그런만큼 가급적 일찍 준비
이런 상황에서 읽는 순간 웃음 짓
물론 이런 피드백은 에세이 작성
게 만드는 재미있는 에세이라면 분
에서 중요하지만 양날의 검이 될
명히 입학 사정관에게 큰 인상을
수 있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한
주게 될 것이다. 물론 무조건 웃기기만 해서는 안
다 에세이는 다른 사람의 관점이 아닌 자신의 관점을 반영해야 하기
하고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
많은 학생들이 에세이를 떠올리
야 한다. 에세이 주제 선택에서 작
며 하는 잘못 중 하나는 자신의 인
# My friends and I woke up ear-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성 요령, 자신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생 전체를 650단어에 녹여내겠다
ly every morning to catch bass on
설득력 있는 주제, 직설적이고 파
팁까지 대입 에세이 이모저모를 알
는 것이다. 이런 생각은 잘못됐고
Lake Michigan, cooking our spoils
워풀한 서술, 흠잡을 데 없는 문법
아본다.
처음부터 불가능하다. 주제를 너무
with herbs picked from a local
과 기억할 만한 문체 등을 두고 하
아무리 멋지고 아름다운 에세이
광범위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는 말
farm. 에세이 속에 등장한 두 문장
는 말이다. 페이소스가 있는 작은
라도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
이다.
의 차이는 무엇일까. 첫 문장은 지
웃음도 괜찮다.
았다면 낭패다. 커먼앱 에세이의
▲ 일찍 시작하라
자신의 삶에서 정말로 의미가 있 커맨앱 작성 과정 자체가 많은 시
catch.
때문이다.
▲가이드라인 준수
경우 일반적으로 약 600자로 작성
원자가 그저 낚시와 요리 등을 즐 긴다는 게 전부다. 반면 두 번째 문
었던 스토리나 사건을 찾아보라.
될 것이다. 이런 에세이라도 많은
▲ 피드백 받기
할 것을 요구한다. 대략 더블 스페
간을 필요로 한다. 이런 점에서 좋
예를 들어 콩쿠르의 마지막 순간
장은 어느 정도로 낚시를 좋아하고
은 에세이를 작성할 수 있는 충분
에 역전을 했다든가 휴가 중 몇 일
또 이를 통해 친구들과 유대관계도
좋은 에세이를 쓰는 요령 중에는
들은 자체적으로 에세이 관련 보충
한 시간을 남겨 놓아야 한다. 에세
간 정전 때문에 고생한 이야기도
돈독히 하고 있다는 것까지 인식할
‘먼저 쓰고 나중에 편집하기’를
요건에 대한 지침도 마련하고 있
이는 자신을 농축해서 제한된 공
좋다. 최근에 마음을 뒤흔든 글을
수 있다. 시간과 장소까지 알려준
들 수 있다.
다.
간 안에 다 보여줘야 하는 힘든 작
읽은 적이 있는지도 생각한다. 많
다. 입학사정관 입장에서 글을 읽
사실 모든 사람이 글을 쓰며 하는
업이다.
은 이야기 중 자신에게 더 많은 영
으며 그 장면을 상상하게 되고 어
경험이 있다. 처음 글을 쓰기 시작
향을 미쳤거나 가치 있었던 것은
쩌면 허브의 향기까지 생각할 수
했을 때와 시간이 조금 지나 다시
무엇인가.
있을 것이다.
읽었을 때 느낌이 다르다. 같은 글
어쩌면 많은 수정과 교정, 감수를 거쳐야 한다. 오랜 시간을 투자해 야 하는 만큼 일찍 시작하는 것이
이스로 3페이지 정도다. 일부 대학
▲ 좋은 에세이를 많이 읽으라 ‘좋은 에세이를 쓰려면 좋은 글 을 많이 읽으라’는 말이 있다.
좋은 에세이란 백화점 식으로 이
많은 지원자들이 에세이 속에서
이라도 읽는 사람의 생각과 상황에
것저것 많은 것을 나열하기 보다
자신의 스토리를 전달하면서 간과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지고 평가받
이런 점에서 대학 진학에 성공했
전문가들은 12학년 여름이 되기
자신의 캐릭터와 열정을 보여주는
하는 게 바로 디테일이다. 인상적
는 이유다. 처음부터 너무 멋지게
던 좋은 에세이들을 많이 읽어볼
전 대학 리스트 작성에서 에세이
것이다. 예를 들어 가족이 다리 하
인 에세이란 어쩌면 사소하고 디테
글을 쓰려고만 하지만 그것은 결코
필요가 있다. 이런 글들은 인터넷
준비까지 꼭 해야 할 일들의 리스
나가 없는 애완견을 입양했을 때의
일한 것들이 모여서 만들어진다.
좋은 에세이 쓰기 방식이 아니다.
상에도 많은데 존스홉킨스대학이
트를 만들어보라고 조언한다.
자신의 애완견에 대해 달라진 생각
최선이다.
이나 인생에 미친 영향에 대해 이
▲ 자신 드러낼 수 있는 주제
야기하는 게 그저 개를 좋아하는
▲ 특별한 게 없다면 재미있게 써 라
이유만 설명한 평범한 에세이보다 에세이 주제 선택시 가장 주의해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다.
인상 깊고 설득력 있는 에세이를
웹사이트에 싣고 있는 ‘에세이스
쓰는 것은 한 번에 완성되지 않는
댓 웍트’(Essays That Worked)도
다. 누구든 한번에 완벽한 글을 쓰
그중 하나. 여기에 들어가면 다양
기란 힘들다.
한 주제의 다양한 학생들이 작성
입장 바꿔 생각해보자. 명문대
어느 정도 드래프트가 완성된 후
한 좋은 글들을 접할 수 있다. 어떤
야 할 것은 쉽게 하나를 선택하지
글을 쓰는 동안 방향을 잃었다면
대입 사정관으로 매일, 그리고 몇
에는 여러 사람으로부터 피드백을
주제와 표현이 좋은 평가를 받았는
말고 각 주제에 대해 브레인스토밍
자신이 말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이
주 동안 수많은 에세이를 읽어야
요청하고 개선하는 게 바람직하다.
지, 자신의 에세이와는 어떤 차이
을 거치라는 것이다.
었으며 이를 전달하기 위해 구체적
한다. 책상에 도착하는 에세이의
교사와 카운슬러, 어드바이저와 교
가 있는지를 알아내도록 노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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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68호 2019년 2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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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Seung Weon Kim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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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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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호 2019년 2월 15일 제368호•2019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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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이야기- 공학 (Engineering)
전공별 연봉 높은 톱 10 순위 중에서 몇 가 지 소개해 본다.
느 공학 전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가를 따
전망은 신세대 항공기로의 교체, 국가간의
생활에 유용한 물질이나 서비스로 전환하
져야 한다. ABET란 Accreditation Board for
피할 수 없는 지속적인 방위산업이 차지하
는 역을 해낸다. 흔히들 화학 전공하면 화학
Engineering and Technology, Inc.,(www.
는 중요성 등으로 밝으며 지역적으로도 서
방정식이나 화학 물질에만 국한하여 연상하
1. 항공 우주 공학(Aeronautical/Aero space engineering) -
ABET.org)의 약자로 “applied science,
부(Seattle 혹은 LA 포함 남가주) 에서 중서
기 쉽다.
computing, engineering, and engineering
부(St. Louis, Forth Worth) 그리고 남부(At-
하지만 우리 생활 주변에 화학과 연관되지
우선 항공 우주 공학에 대해 알아보자. 이
technology”의 교육 프로그램 학점 이수 관
lanta)등을 망라하여 골고루 퍼져 있어 일자
않은 것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전공에서는 고속차량의 디자인과 개발에 대
장을 하는 단체명이다. 다음은 어떤 시설(컴
리들은 일반적으로 큰 도시나 문화 중심지
화학은 생활용품에서 지구 환경까지 우리
한 공부를 하게 되며 공기, 물 등의 기체역학
퓨터 Lab, wind tunnels, 디자인 Lab같은 실
의 주변에 널려 있다. 그 중 남가주에는 보잉
생활과 무척이나 밀접한 관계에 있다.
에 대한 공부를 하는 학문이다. 고속차량의
험실)을 제공하는지를 살피고 디자인, 시설,
사를 비롯 Northrop Grumman, Lockheed
범주에는 비행기, 우주비행체, 미사일, 행글
비행 기회 등이 정기적으로 주어지는지도
Martin등 관련 업체가 많으므로 인근 지역의
라이더, 무인비행기 그리고 우주 기지 등이
봐야 한다.
대학을 가게 되면 인턴십의 기회도 오픈되
만 과학과 수학을 좋아하고, 자연 근원적인
어 있는 장점이 있다.
것에 흥미가 있고 실험실에서 행해지는 일
포함된다.
▶ 직업 기회와 경향 - 졸업 후에는 Design ▶ 누구에게 맞을까? - 학생의 성격이 꼼 꼼하고 비판적 사고를 가졌으며 창조적이고 수학을 좋아하고 정돈하기를 즐기며 공간 능력도 뛰어나고 상상력이 풍부한, 주도적 이면서도 팀워크를 잘 수행 해낼 수 있는 학 생이라면 이 전공이 잘 맞을 수 있다.
▶ 학교 선택시 고려할 사항- ABET* 중 어
Engineer, Project Engineer, Fighter Pilot( 전투기 조종사), Flight Test Engineer,
▶ 누구에게 맞을까?- 당연한 얘기이겠지
들을 즐긴다면 적절한 전공이 될 수 있다.
2. 화학(Chemical Engineering) 수학과 자연과학의 공부를 통하여 화학공
▶ 가능 연관 직업과 전망- 졸업 후 가능 직
Research Engineer등의 직업으로 진출 할
학 전공은 비즈니스나 정부 혹은 소비자를
업은 환경, 의약, 소재, 연료, 특수 화공 업계
수 있다.
위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공부한다. 또한
등에 널리 퍼져 있으며 대체 에너지, 미생물
또한 일반적으로 항공산업계와 주요 관련
지역사회나 지구전체에 대한 환경 문제점들
학, 분자 공학 등의 분야도 빠르게 그 위치를
업체(supplier등) 로 진출하며 그 외에 학계,
에 대해 대안을 찾기도 한다. 대부분의 공학
넓혀가고 있다. 한가지 기억할 것은 필요로
NASA, 항공협회, 방위연구소 혹은 관련 업
이 그러하듯, 화학 전공 역시 실험실 안에서
하는 학위 외에도 주(state)가 인정하는 자격
체, 항공사등도 포함된다.
의 기술을 진보시키고 학교를 벗어나서 실
증을 요구하기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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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저축 미리 준비하기 ② 미국에서 학자금을 저축하는 가
이익이라 할수 있다.
장 대표적인 학자금 저축플랜으
Coverdell Education Savings
로써는 529플랜(529 Plan)과 커
Account/CESA(커버델 교육저축
버델 저축계좌(CESA: Coverdell
구좌)는 아이들의 장래 교육비로
Education Savings Account)가 있
저축을 장려하기 위해 고안된 세금
다고 지난번 칼럼에서 언급했다.
혜택이 있는 투자 플랜으로 1997
오늘은 이 두 플랜의 장점과 단점
년 처음 소개되었다. 529플랜과 마
을 알아보도록 하자.
찬가지로 적립하는 돈에 대한 세금 납플랜)은 대학 등 교육기구에서
은 $380,000(주마다 다를수 있음)
언제든지 다른 수혜자로 양도가 가
서가 되고 투자회사가 운영하는
운영할수 있는 플랜으로 거주지역
이나 세금을 피하기 위해서는 단일
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단점으로는
플랜으로 1996년 국회에서 입법
주립대 교육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납세자일 경우 1년에 최대 15,000
자녀가 대학에 가지 않을 경우 이
만 세금이 면제된다. CES(커버델)
되어 세법의 529 섹션에 추가된
미리 내는 것이다.
먼저 529플랜은 주정부가 스폰
공제 혜택은 없다. 다만 불어난 투자수익에 대해서
달러, 그리고 일시불 적립으로는 5
자금을 쓸 때 세금이 있고 10%의
의 매년 최대 적립할수 있는 금액
법 조항에 근거해서 만들어진 플
요즘처럼 인플레이션이 높은 경
년에 최대 $75,000까지 가능하다.
페널티도 있다는 점이다.
은 $2,000이다. 자격조건은 조
랜이다. 529플랜은 2가지 종류로
우, 물가 상승률보다 높은 대학학
529플랜의 장점으로는 단연 Tax
나뉜다. 하나는Prepaid College
비의 인상을 염려하지 않아도 된
Advantage(세금혜택)이다. 미국은
통해 증시에 투자되기 때문에 시
Gross Income)이 부부일 경우
Tuition Plans(선납대학등록금
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주립대
tax의 나라다. 돈을 벌어도 내야하
장 리스크가 있다. 또 FAFSA 신청
$220,000이 넘지 않아야 하고, 개
플랜)이고 다른 하나는 College
학 진학을 전제로 하는 경우가 많
고, 써도 내야하고, 어렵게 모아도
시 부모의 자산으로 5.64%가 적용
인의 경우에는 $110,000 미만이
Savings Plans(대학저축플랜)이
아 타주 대학이나 사립대학에 진학
tax를 내야 한다.
되기 때문에 EFC을 받는데에 있
어야지만 가능하다.
다. Roth 401k나 Roth IRA plan 같
하는 경우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
은 tax-advantage를 주는 플랜이
College Savings Plans(대학저축플
라고 보면 이해가 더 쉽다. Income
하지만 이 529플랜 안에서 자라
또 자금이 일반적으로 펀드 등을
정된 총수입(Modified Adjusted
어 손해를 볼수도 있다. 자산이 없
CESA(커버델)는 수혜자가 30
난 이자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지
는 부모의 경우 이플랜을 가짐으로
세가 넘기전에 모두 사용해야 하
랜)는 수입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
않아도 되니 그것만으로도 큰 이익
써 보조금을 그만큼 더 받지 못할
고 세금 및 페널트를 피하기 위해
tax를 낸 after-tax money(세금 공
입할수 있으며 주정부마다 플랜이
이다. 자녀들 대학학자금으로 사용
찬스도 있기에 메리트가 떨어진다.
서는 다른 가족으로 양도 되어야
제후의 돈)을 저축하고 나중에 원
각각 있어, 어떤주에서 운영하는
되어 질 경우 투자수익에 대한 세
하지만 반대로 부모님이 어느정도
한다. 대학 학자금 중 등록금외 기
금과 이자를 tax free로 찾아 쓸수
것이든 가입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
금이 면제 된다는 것이다. 529플랜
의 자산을 가지고 있고 여력도 된
숙사비, 책값, 기타 경비(quailed
있는 것이다.
다. 주로 주식이나 뮤추얼 펀드에
수혜자의 사용 나이제한은 없고 수
다면 그냥 일반 저축보다는 529플
expense)등이 커버가 되는 장점
투자되고 평생 적립할수 있는 금액
혜자가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경우
랜으로 저축하는 것이 휠씬 더 큰
이 있다.
Prepaid College Tuition Plan(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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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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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의 유혹 vs 올바른 선택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얼마 전
다. 무엇보다 순위를 나눌 수 있는
대학들은 여러 면에서 매우 뛰어난
택을 하게 만들 가능성이 크다는
은 물론, 내가 지도하는 학생과 학
새 대학 랭킹을 발표했다. 미국에
객관성에 대한 의문이 끊이지 않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점이다. 또한 우리가 항상 강조하
보모들 조차 대학진학을 준비하면
는 여러 기관들이 대학 순위를 매
고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이 같은 랭
하지만 결코 이것이 전부일 수는
는 학생과 대학과의 조화에서도 혼
서 지원대학을 결정할 때 가장 먼
겨 발표하지만, US뉴스의 대학랭
킹 발표가 오히려 대학진학을 준비
없다. 지원자는 자신의 능력과 적
돈을 불러올 수 있다. 왜냐하면 랭
저 들이대는 것이 바로 이 자료이
킹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가장
하는 학생들에게는 부정적인 영향
성, 장래 희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
킹만으로 대학을 평가하는 것은 매
다. 이럴 때마다 나는 미국 대학의
인지도가 높은 것이어서 해마다 고
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한다. 나도 개
려해 대학을 진학하고 입학한다.
우 위험한 일로, 아무리 명문사립
성격과 특성에 대해 일일이 설명해
등학생 및 학부모는 물론, 대학들
인적으로 이 같은 랭킹 발표가 한
그리고 4년 뒤 커리어에 대해서도
이라고 해도 여러 이유로 학생과
야 하고, 정말 학생에게 잘 어울리
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랭킹
번 스치고 지나가는 정도의 정보일
고심을 해야 하는데, 단순히 1위냐
잘 어울리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
는 대학을 추천할 때는 그 이유를
은 전년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본다.
10위냐를 놓고 자신의 인생에 잣
다.게다가 이같은 비판에도 불구
일일이 설명하고 납득시키는 힘겨
았다. 명문대의 경우 고작 한 두 단
물론 최상위권 대학들을 보면 나름
대를 들이대는 자체가 말이 안 된
하고 여전히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
운 시간을 보내곤 한다. 그런데 이
계 정도 자리바꿈에 그쳤다는 것이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점에는 별
다.더 심각한 문제는 이같은 랭킹
들을 순위라는 울타리에 가두고 있
런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니니 사실
다.하지만 이번 발표가 나오자 이
이견이 없다. 오랜 역사를 통해 그
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잘못된 정
다는 사실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
쉽지 않은 일이고 스트레스를 많이
를 비판하는 여론도 비등하고 있
만한 위치를 차지해 왔고, 실제 그
보를 전달하고, 나아가 잘못된 선
이 아닐 수 없다.실제로 우리 주변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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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위생 (목욕, 정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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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림 (투약, 약속 날짜, 정해진 일상 등등) 식사 준비 및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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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름 (처방전 픽업, 세탁물 픽업 등) 편지 쓰기, 편지 발송 및 편지 읽어 주기 쇼핑 (식료품)
약속 장소로 모셔다 드리기 엔터테인먼트 (게임, 공예, 독서 등)
파라곤 홈케어 서비스 8116 Old York Rd. STE 200, Elkins Park. PA 19027
문의전화
215-366-0990
제368호 2019년 2월 15일
종교 &
SECTION D
제 368호 2019년 2월 15일
종교기사 제휴
인터넷복음방송 필라good뉴스
코리아위크 종교섹션은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org, 대표 김종환 목사)과 전략 적인 제휴를 맺고 지역 교계 소식은 물론 목회자와 평신도의 칼럼 등 다양한 소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종교기사 제보 및 광고문의 215•307•7068
인터넷복음방송과 미주중앙방송 합동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
인터넷복음방송(이사장:유기
3) 신앙고백 사도신경, 찬송 582장
께 감사하며 더욱성장하여 인터넷
합심기도후 마무리 기도를 전영현
호장로/ 기쁨의교회/대표:김종환
(통358장) 아침해가 돋을 때 , 대표
과 라듸오방송을 통하여 복음의
목사가 하였다
목사/필라델피아한인연합교회)&
기도 미주중앙방송(주)이사장 한
나팔수가 되어주기를바란다고 하
축사에 * 필라델피아 시의회 시
케어,호스피스원장)과 김영식집
미주중앙방송(주)(이사장:한상
상우장로,성경봉독 김치수목사
였다, 헌금기도 유지하장로(기쁨
의원 David Oh (필라델피아한인
사(목양장로교회/PNK홀세일대
우징로/필라델피아임마누엘교
(예루살램교회/인터넷복음방송
의교회/인터넷복음방송 홍보이
장로교회), *필라델피아한인회 부
표)과 임범수집사(5가 떡방앗간,
회).사장:김종환목사) 에서는 지
위원),말씀선포 이만수목사(뉴저
사),통성기도인도 전영현목사(서
회장 최승찬장로(영생장로교회),
첼튼햄부동산대표)께 감사드리며
난 2월10일(주일)오후4시30분 둥
지 여호수아장로교회/남부뉴저
광장로교회원로목사/Penns구국
*필라델피아한인교회협의회 제2
장소허락을 해주신 둥지교회 당회
지교회(김정도목사시무/1001W.
지한인교회협의회장),는 예레미
기도동지회장)는 * 한국과 북한이
부회장 오충환장로(성도교회/미
와 성도님 그리고 김정도담임목사
70Th Ave. Philadelphia PA
야33:1-3절의 말씀으로“큰 기도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
주중앙방송(주)총무이사), *필라
께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19126) 본당에서 미주중앙방송
큰 비젼” 이라는제목으로 인터넷
나가 되어 남북통일이 이루워질수
델피아한인장로회 회장 이광호장
(주) 방송국장 홍용천목사(갈보리
복음방송이 지난8년동안 오직 하
있도록,* 한반도와 미국의 지도자
로(C.L,C 교회).
교회) 인도로인터넷복음방송&미
나님께 기도하는 재단을 쌓아 지
들이하나님을 경외하며 나라를 이
광고에 김종환목사는 미주중앙
(주)사역 동역자와 후원을 위하여
주중앙방송(주) 신년감사예배 및
금에 이르는줄 믿는다고 강조하며
끌어 나갈수 있도록 * 지역복음화
방송(주)을 통하여 회장이신 김덕
윤철환목사(빌립선교회장/인터
하례회를 개최하였다.
더욱 큰 비젼으로 이지역에서 48
를 위하여 필라델피아,델라웨어,
수장로(블루벨한인장로교회)님
넷복음방송고문) 축도에 김만우
초대인시말에 인터넷복음방송
년동안 한인동포에게 방송으로 뉴
남부뉴저지교회협의회와 필라목
과 함께 방송선교로 섬기게 됨을
목사(필라델피아제일장로교회원
이사장 유기호장로, 묵상기도 일
스를 전한 미주중앙방송 함께 운
사회,필라장로회,필라원로목사회
감사드린다고 하였으며 계속적인
로목사/ 인터넷복음방송상임고
어나라 빛을 발하라(이사야60:1-
영할수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
가 연합하여 복음을 전할수있도록
기도후원을 부탁드렸다.
문) 상담및문의:215-307-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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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호 2019년 2월 15일
미얀마 SFC 수련회
필라목회연구원
3월22일-29일 행사 위한 제6차 준비기도회
김창만 목사초청, 말씀 묵상 및 질의 응답
미얀마SFC 2019년도 수련회가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행사를 위하여 김만우목사(필라델피아제일장 로교회 원로목사)인도로 지난2월11일 (월)오전11시 인터넷복음방송예배실 에서 개최하였다, 묵상기도후 통일 찬 송138장을 부른후 빌립보서 4:6-7절 의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었다, 기도제 목 으로 * 하나님인준 ,하나님께 영광, 우리들에게 충만(성령은혜말씀) *미얀마 복음화, 참석학생 은혜충만
필라목회연구회(회장:이대우목사/필
사회에 이대우목사, 반주에 레베카윤
라한빛성결교회)에서는지난1월31일(목)
사모, 찬양인도에 이만수목사(뉴저지여호
*수련회강사(정윤진목사,김경태목
오전10시부터12시까지 새한장로교회(고
수아장로교회) 강사에 김창만목사는 사
사,김영기장로,김만우목사,)말씀준비,
택원목사/6Summit Valley Lane, Oreland,
무엘상 1:20절의 말씀 사무엘의출생 불임
변화,미얀마교회에유익,
영육건강,안전여정, 출입국비자,일치
PA 19075) 교육관 에서 김창만목사(온누
여성이 자녀를 얻은 이야기인가 ,사무엘상
된마음,말씀의 통일성 유기성,풍토적
리순복음교회)를 초청하여“성경이 진실
18:3-4의말씀 다윗과 요나단의 언약 “두
응. * 현지 헌신자충만(은혜,감사,기쁨
로 말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라는 제
친구의 우정 이야기인가 라는 저자 윤석준
충성) :목사,전도사,통역,식사봉사,*필
목으로 한국 교회가 잘못 알고있는101가
목사의 저술내용으로 참석한 목회자개인
요를 채워주시도록,후원자들(기도,재
지 성경이야기(윤석준 저) 교재로 특강을
의 발표와 질의 응답의 시간을가졌다
정) 문의상담:302-373-5239
인도하였다.
문의:267-577-0392
필라 에덴 장로교회
Philadelphia Eden Presbyterian Church
델라웨어 카운티, 브루몰에 위치한 에덴 장로교회는 칼빈(Calvin) 개혁주의 신학 사상을 바탕으로 말씀에 은혜가, 기도에 응답이, 찬양에 기쁨이 있는 교회로 심령이 회복되고 새 힘을 얻어 주님이 주신 복을 누리고 행복한 삶을 소망하는 신앙의 공동체입니다. 하나님께 기쁨으로 예배하고 주님의 복을 누릴 분들을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에덴 장로교회 105 N. Sproul Rd
Marple Rd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마 6:33)
N. Sproul Rd West Chester Pike
320
3
필라 에덴 장로교회 담임목사
김도환(Rev. Dou H Kim)
주일예배: 오전 9시 Children's Sunday School Join Marple Presbyterian Church
267-210-6594
105 N. Sproul Rd., Broomall, PA 19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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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NEWS 인터넷복음방송 (Goodnews Internet Broadcasting) www.goodnewsusa.org
"너희는 온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방송전파로 선교를! 구글에서 www.goodnewsusa.org 를 클릭하면 설교말씀, 교계뉴스, 선교뉴스, 성경 및 퀴즈, 간증-내가 만난 예수, 동포뉴스, 청소년상담, 건강상담, 이민상담, 법률상담, 미국을 사는 지혜 등을 보고, 듣고, 읽을 수 있습니다. * 방송전파 선교사역에 헌신하실 분을 모십니다 - 아나운서, 취재, 영상편집 및 디자인, 기획행사 부분 등 * Goodnews 인터넷복음방송 상임고문: 김만우 목사(미국), 이선 목사(한국) / 이사장: 유기호 장로 고문: 신청기 목사, 윤철환 목사, 김종규 장로, 손광선 장로 / 대표: 김종환 목사 주소: 192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PA 19027 상담 및 문의: 215-307-7068 / 215-478-7377 / E-mail: goodnewsusa.or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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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배시간: 매 주일(일요일) 오후 4시 * 장소: 굿뉴스인터넷복음방송 예배실
192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PA 19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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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조웅목사의
성령칼럼
성령의 지배 산이 하늘에 닿을 것 같지만 산 위에 도달해도 하늘을 만질 수는 없다. 인간의 결단과 의지가 제아무리 강해도 그 산의 정상 이상은 올라갈 수 없다. 이처럼, 인간의 결단과 의지에는 한계가 있다. 믿음이, 바로 이와 같다. 예수 믿고 구원 받는 것은 인간의 결단과 의지로 시작되지만, 그러나 신앙의 성장에 있어서는 그런 것으로 되는 게 아니다.
우리 주님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친히 성령 충만을 받으셨습니다. (요1:32) 주님의 제자들도 성령 충만으로 시작해서 순교하는 날까지 성령으로 충만했습니다. 그들은“성령을 받으라”명하신 주님의 명을 죽기까지 순종했습니다. (요20:22) 그래서 초대 교회가 태동되고 조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성령이 인도하시고 성령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성령으로 하는 것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사도행전의 원형을 닮아가는 교회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성령 사역에 총력 하는 교회입니다.
그 이상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것이, 이른바 ‘거듭 남’이라는 체험이다. 이는,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가능한 체험으로써 다른 말로,‘중생체험(衆生體驗)이라고도 한다.(딛3:5) 그런데 이 중생체험, 곧‘거듭 남’은 예수 믿고 구원 받은 자가 반드시 성령을 받아야 얻을 수 있는 체험이다.(요3:5) 즉, 구원과 거듭 남은 혹자들이 흔히 하는 말처럼 결코 동일한 체험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는 자들에게 있어, 성령에 대한 앎과 깨우침만은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 성령에 대한 주님의 가르침이 그토록 소중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라고 하셨다. (요14:17) 인간의 이성으로는 절대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알 길이 없다는 뜻이다. 믿는 자는 성령의 지배를 받아야 하나님을 알고 믿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예수! 예수!”하며 골천번 예수 이름을 부르짖는다 해도 예수가 실제로 내 안에 계신 것을 알지 못하면 우리 안에 생명이 있다는 보장은 없다. 그러기에 성경은, “우리 안에 예수가 계신 것을 성령께서 우리에게 알게 해 주신다”고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요일 3:24) 오늘날 세파가 험하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의 지배를 받게 되면 이런 험한 세파 가운데에서도 얼마든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게 된다. 원수들의 궤계에 조종 당하는 인간의 쾌락 문화나, 각색 비 정직한 인간의 타락상도 문제 될 것이 없다.
이 시대 바로 그런 교회
휄로쉽교회 천
조
웅 목사
왜냐하면, 성령은 우리 믿는 자들을 돕는 분이시기 때문이다.(롬8:26) 이와 같이, 성령의 은혜를 입는 사람은 하나님의 보호와 세움을 받게 된다. 혹 어떤 사람은, “성령은 내 체질과 적성에 맞지 않는다.”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성령의 지배를 받아야 참 그리스도 인이 되는 것이다. -할렐루야!-
8707 West Cheltenham Avenue Wyndmoor, PA 19038
215-869-2473 267-242-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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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장로교회 전영현목사 초청, “산 믿음” 주제로 말씀선포 이라는제목으로 예수그리스도를 서 광 장 로 교 회 ( 원 로 목 사 : 전 영 현 목 “산믿음” 사, 협동목사:윤사무엘목사/1012 W, 믿는 성도들은 죽은믿음이 아닌 지금도 살 Cheltenham Ave, Philadelphia PA 10126)에서는 지난2월
신 우리주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실천해나
10일(주일)오전11시 예배인도에 전영현원
가는 바로 살아계서서 역사하시는 산믿음
로목사
으르삶을우리기를바란다고하였다,축도에
대표기도에 조도식 목사. 설교에 전영현 목사는 마태복음25:31-40절의 말씀으로
인터넷복음방송 헌신예배
아계셔서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계
김수학목사(대구서현교회은퇴목사) 상담및문의:484-472-2571
제 354회 화요기도회 - 전동진 목사 초청
정원수목사 초청 “백부장의믿음” 말씀선포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org)(/이사
의지도자들이하나님을 경외하며나라를이끌어
장:유기호장로 대표: 김종환목사)에서는 지난 2
나갈수있도록 김주현목사(예수님 살,피,세족 장
월12일(화)오후7시30분 제354회 화요기도회
로교회)가, 3,한국과미국이 경제적 어려움이 없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org)/
교목사/방송위원)가 방송선교사역에 기
이사장:유기호장로 대표: 김종환목사)
도후원과물질후원을 위하여 기드온300
전동진목사(체리힐장로교회) 초청“아굴의기
이 선교사 파송에 적극적으로 후원에 앞장 설수
에서는 지난 2월10일(주일)오후3시헌
용사가입(년100불) 에동참할수있도록,
도”라는 제목 으로 말씀을 증거하였다
있도록김정은목사(예루살램교회선교목사/본
신예배에 정원수목사를 초청하여 ”백
오충환장로가 김만우목사(중동),최영호
예배 인도 김치수목사(예루살램교회/본방송위
방송위원)가 4,김만우(중동선교),최영호(일본
부장의믿음 “이라는제목으로 말씀을 선
(일본),계덕호(한국낙도),박상용(캄보디
원), 반주 이선숙사모(글로벌장로교회/본방송
선교),계덕호(한국,낙도선교),박상용(캄보디
아)선교사의 사역과건강과 재정후원을
예배위원),경배찬양인도 김종환목사,. 대표기도
아)선교사 사역과 건강과재정후원 을위하여 오
인도 김치수목사(예루살램교회/본방
위하여,박승국목사가 필라good뉴스와
유지하장로(기쁨의교회/본방송홍보이사),말씀
충환징로가 5,대필라델피아인근지역의 복음화
송위원),반주 이선숙사모(글로벌장로
코리아윅크 종교섹션을 통하여 한인동
증거에 전동진목사는 잠언30:5-9절의말씀으
를위하여 필라델피아,델라웨어,남부뉴저지,교
교회/본방송예배위원) 대표기도에 김
포에게복음이전파될수있도록기도하였
로 “아굴의기도”라는 제목 으로 말씀을증거하였
협,필라목사회,필라원로목사회, 필라장로회가
종환목사(본방송대표) 설교에 정원수목
다
다. 통성기도인도에 김치수목사(예루살램교회/
합심하여 복음전파에 전력할수있도록 김치수목
포하였다,
사(본방송위원)는 마태복음8:5-13절
광고에 김종환목사는 미주중앙방송
본방송위원),*김동헌목사(필라순복음선교교
사가 광고에 김종환목사는 인터넷복음방송개국
백부장의 믿음 “이라는 제 의 말씀으로 ”
(주)을 통하여 복음이 전파되기를 바라
회)와이경옥권사(필라델피아한인연합교회)의
8주년을 맞이하여 3월5일(화)부터3월9일까지
오며 방송운영에도 모든분들의 기도 부
건강 완쾌를 위하여 *기드온 300용사 참여로 재
최요한목사초청 말씀잔치에 기도와참석을 부탁
탁을 드리다
정적 후원(년100불)을 할수 있도록, *방송국사
하였다 집회장소는 둥지교회(김정도목사)에서
정원수목사가 본방송 선교사역에 동
무실수리가 경제적어려움없이진행될수있도록 *
개최한다고많은참여를 부탁하였다.
옥권사(필라델피아한인연합교회)건겅
역 하실분을 위하여 기도하고 축도하므
필라good뉴스와 코리윅크 종교섹션 을 통하여
방송사역 동역자와 재정후원 참여를 위하여 전동
회복을위하여, *방송국 사무실 수리가
로 헌신예배를 마치다
복음이전파될수있도록 통성기도하다
진목사 기도하고 축도하므로 모두마쳤다
다음주일(2월17일)헌신예배 설교 윤
1, 한국과 북한이 오직 예수그리스도의복음으로
제355회(2월18일)화요기도회설교는조준목사
인터넷복음방송주관 새벽기도회(월-
철환목사(빌립선교회장/본방송 고문))
하나가되어통일이 이루워질수있도록 김수학목
(생명길교회) 예정이다
금/오전6시)모임에 기도응답을 위하여
께서 할예정이다
사(대구 서현교회 원로목사)가, 2,한반도와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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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다김정은목사(예루살램교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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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는 시대
오봉환목사의 기독교이야기 사무엘이 엘리앞에서 하나님을 섬길 그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것을 가장 완벽한 상태라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가장 완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여호와의 말
벽한 상태가 되는 것은 이땅에 살고 있는 동안에는 절대 될수가 없
이상이 뭔지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여호
씀이 희귀하여...’
습니다. 우리의 몸이 죽어 영화롭게 되는 날 우리의 이상이 성취
와의 말씀이 너무나 희귀한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 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인사동 골동품 가게에나 가야 겨우 들을수 있
될 것입니다. 이"이상"을 품고 바울이 그토록 죽도록 충성하였던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면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습니다. 이상이
독교 인이라 하는 사람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었음으로 보이는
는 그런 시대 였다는 것입니다. 아니 인사동 골동품 가게에 가도
것이고 사무엘이 기도하되 기도하기를 쉬지 아니했던 것이며 베
흔히 보이지 않으니까 눈에 보이는 것만 쫒아 다니고 자랑하고 부
들을수 없는 그런 시대 였지요. 그러한 시대에 하나님이 어린 사무
드로는 십자가를 거꾸로 지고 간것이고 또 어떤 이들은 불의 세력
러워하고 배 아파하고 속상해 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이처럼 여
엘을 부르셨고 그에게 말씀, 이상을 주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호와의 말씀이 희귀한 시대에 어떻게 이상을 품을수가 있겠습니
말씀의 홍수속에 살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천편의 설교들이 쏟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맹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
까? 이미 희귀해져 버린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하여 골동품 가
아져 나오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목사들의 설교를 들을수 있고 세
며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게를 찾아 다녀야 하는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여호와께
계적으로 유명한 신학자들의 신학서적들을 얼마든지 읽을수 있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
서 주시는 이상을 품을수 있으니까요. 얼마나 열심을 부려가며 여
는 그런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에 하나
으며 또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 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호와의 말씀을 들으려 하고 계십니까? 인터넷에서, 방송에서, 라
님의 이상을 보는 신자가 아예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구요? 그이
시험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
디오에서 이미 유명해져버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여호와의 말씀
유는 자신이 듣고 싶어하는 것만 듣고 보고 싶어하는 것만 보고 믿
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이라고 착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원래 유명하다는 사람의 말은
고 싶어하는 것만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귀에
학대를 받았으며 광야의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하며 살았던
들을게 없는 것입니다. 소문난 잔치에 오히려 먹을게 없는 것입니
딱지가 생기도록 들어도 여전히‘이상’ 은 보지못하는 것입니다.
것입니다. 믿음의 선진들은 그 누구도 비젼이라는 미명아래 이땅
다. 누가 들어도 고개를 끄덕일만한 이야기는 여호와의 말씀이 아
인사동 골동품 가게가 아니라 바다 끝까지 간다 할지라도, 하늘 꼭
에서 대접받고 맘껏 누리고 어떤 혜택 받으며 산 사람이 하나도 없
닌 겁니다. 오히려 말씀을 들을 때 심장을 도려내는듯한 고통을 느
대기에 올라간다 할지라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수 없기에 이상
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신자들은 거의 대부분 이땅에서 대접받고
껴야 그게 여호와의 말씀인 것입니다. 아무도 모르게 숨겨놓고 꼬
을 볼수 없어서 영적으로 아사 직전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
성공하고 늘 응답받으며 사는 것을 예수 믿는 목적으로 삼고 있습
불쳐 놓은 죄악을 들춰내어 한없이 부끄럽게 만들고 속된말로 쪽
나님의 이상"을 비젼이라는 저급한 단어로 해석하지는 말아 주세
니다. 그걸 비젼이라 말을 합니다. 자식들이 좋은 대학 나와서 의
팔리게 만드는 메세지가 곧 여호와의 말씀인 것입니다. 이런 말씀
요. 이상은 비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드럼 사주
사가 되고 변호사가 되고 검사가 되는 것을 하나님의 축복이라 말
을 외치는 자가 있다면 그리 유명하지 않다 할지라도 세상 끝이라
고 전자키타를 쥐어 주고 최고급 신디 싸이저를 사주고 최고급 음
을 하고 이걸 자랑합니다. 하는 일마다 만사형통하고 하는 일마다
도 찾아가 들으시기 바랍니다. 그게 마지막 때에 여호와의 이상을
향시설에 번쩍번쩍 조명을 설치해 주고 맘껏 뛰어 놀라고 실내 체
잘되는 것을 비젼이라 말을 하며 자랑 합니다. 교회 안에서 예수
품을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육관 만들어 주는 것을 비젼이라고 그러는데 그런것을 이상이라
믿는자의 자랑이 이런것 밖에 없다는 것은 참으로 그 신앙과 믿음
고 하지는 않습니다. 교회 주차장 늘리고 신학교 세우고 선교지
이 가난한 것입니다. 이런 종류의 자랑은 교회 밖에있는 예수를 믿
오봉환 목사
늘리고 교회 건축하고 선교여행 가는 것을 비젼이라고 그러는데
지 않는 사람들의 자랑인 것입니다. 예수믿지 않는 사람들이 이런
네 맞습니다 그것은 말그대로 비젼이지 성경에서 말하는 "이상"
자랑을 할 때 손뼉 쳐주고 축하해 주세요. 속상해하거나 배아파 하
필라델피아 열방교회 담임 한국성서대학교 졸업 동대 M.Div 267-664-2163
은 아닌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이상이란 사람이 생각할수 있
거나 부러워 하지 마시구요. 이세상에서 그게 전부인 사람들인데
는 이땅에서 가장 완벽한 상태를 이상이라고 그럽니다. 교회짓는
요 그게 배아파하고 부러워할 문제인가요? 그러니까 오늘날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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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시위세력들은 ‘괴물집단’이다”, “간첩들이다”…
공청회서 드러난 한국당 의원들의 본색 서로 앞다투어 5.18 관련 망언 쏟아내… 항의받자 “다양한 의견 있을 수 있다” 관련 단체 및 여야 의원들, 시민단체들 의원 퇴출과 자유한국당 해체 요구 및 시위 나서 는 이들을 해체하기 위한 범국민
이 모든 혼란은 김진태·이종
운동에 나서겠다"고 했다.
명 의원이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 에서 공동 주최한 '5·18 진상규명
한국당, 솜방망이 처벌로 비난 키워
대국민 공청회'에서 불거졌다. 공청회에서 이 의원과 김순례 의원은 각각 "정치적·이념적으 로 이용하는 세력에 의해 폭동이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이번 논란
5·18 민주화운동이 됐다", "종북
에 대한 조치로 논란을 빚은 주요
좌파들이 지금 판을 치면서 5·18
3인 가운데 이종명 의원만을 제명
유공자라는 괴물집단을 만들어냈
조치하고 김진태, 김순례 의원에
다" 같은 '망언'을 쏟아냈다. 김 의
대해서는 징계를 유예해서 '정신
원은 공청회에 참석하지 않았지
을 못차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만,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5·18
한국당 당규의 당 대표 및 최고
민주화운동을 북한군 소행이라고
위원 선출 규정 7조는 일부 경우를
주장하는 지만원씨를 연설자로 초
제외하고는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청한 탓에 다른 의원들과 함께 비
후보등록 이후 경선이 끝날 때까
판대에 섰다. 특히 국가 차원의 진
지 후보자에 대한 윤리위 회부 및
5.18 관련 비하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왼쪽부터).
징계유예를 규정하고 있다. 이에
상조사를 거쳐 민주화운동으로 공 식 인정된 5·18과 관련해 '북한군
자들과 만나 "우리 당의 문제니까
것은 역사 왜곡이자 금도를 넘어
나설 방침이다. 평화당 김정현 대
따라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600여명 개입'이라는 근거 없는 주
다른 당은 당내 문제에 대해 그렇
선 것으로, 일부 의원의 5·18 관
변인은 징계안 제출 후 브리핑을
2·27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
장을 펼치는 지씨를 '역사를 보는
게 너무 신경 쓰지 않았으면 한다"
련 발언은 크게 잘못됐다"고 지적
통해 "일명 홀로코스트(나치의 유
고위원으로 각각 출마한 김진태,
다른 시각'이라며 감싼 지도부도
고 말한 것도 화를 키웠다. 논란이
했다. '친박(근혜)계 좌장'이었다
대인 대학살) 부정 처벌법을 마련
김순례 의원은 후보 자격을 유지
이러한 공분에 더욱 불을 지폈다.
커지자 김 비대위원장은 이 발언
가 지금은 무소속 신분인 서청원
하기로 4당간 합의가 됐다"며 "기
할 수 있게 됐다.
나 원내대표는 공청회 다음날인
이 나온 '5·18 진상규명 대국민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5·18은
존의 법을 개정할지 제정법으로
한국당이 이처럼 사태 수습에
9일 논란이 번지자 이는 당의 공식
공청회'에 대한 진상파악을 지시
재론의 여지 없는 숭고한 민주화
할지는 추후 논의할 계획"이라고
나섰지만 여진은 계속될 전망이
입장이 아니라고 해명하면서도 "
하는 등 뒤늦게 진화에 나섰지만,
운동이다. 일부가 주장하는 '종북
말했다. 특히 민주당은 한국당이
다. 당 지도부가 논란 발생 후 나흘
다만 역사적 사실에 대한 다양한
불길은 이미 번질대로 번진 뒤였
좌파 배후설'은 어불성설"이라며
출당 등 자체 징계를 하지 않으면
이 지난 12일에야 후보 등록과 맞
해석은 존재할 수 있다"고 말해 부
다.
해당 의원들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른바 한국당 3인방에 대한 범국
물려 윤리위를 소집하는 바람에
민 퇴출운동을 벌일 것이라며 엄
이들 의원에 대한 징계가 유예됐
포를 놨다.
다는 지적이 나오는데다 한국당
적절하다는 비판을 샀다. 김병준
해당 의원들은 일단 입장문을
비상대책위원장도 11일 비대위
내고 해명에 나섰지만, 일부는 여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보수정당
전히 '북한군 개입 의혹'을 굽히
안에 여러 가지 스펙트럼, 즉 견해
지 않는 듯한 태도를 보여 사태
차가 있을 수 있고 다양한 의견이
를 악화시킨다는 분석도 나온다.
존재할 수 있는데 그것이 보수정
김진태 의원은 이날 입장문에서
당의 생명력"이라고 밝혀 논란 여
"5·18은 민주화운동이라는데 이
지를 남겼다. 아울러 한국당을 제 외한 여야 4당이 이들 의원에 대한
민주·야3당 "5·18 왜곡 처벌법 추진"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원내
의원들이 동료 의원의 제명조치에
대책회의에서 한국당 지도부를 겨
동조할지는 현재로서 미지수이기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냥, "5·18에 대한 어정쩡한 태도
때문이다.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4당은 12일
가 헌법과 국민을 우롱하는 범죄
한국당의 이같은 결정에 여야4
국회사무처에 폄하 발언 당사자인
적 망언을 초래했다는 것을 명심
당은 즉각 반발했다. 이해식 민주
의는 없다"면서도 "작년에 여야 합
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하라"며 "망언 의원에 대한 출당 등
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적
의로 제정된 5·18 진상규명법에
의원의 징계안을 냈다. 4당은 징계
응분의 조치로 결자해지하라"고
공분이 하늘을 찌르는 사안을 두
국회 윤리위 제소와 의원직 제명
의하면 '북한군 개입 여부'의 진상
안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
촉구했다. 신동근 의원은 한국당
고 자당의 규칙을 내세워 보호막
등 대응책을 논의하는데도 당 지
을 규명하게 돼 있다. 그 이상도 이
되는 대로 이들의 의원직 제명 절
을 향해 "당신들은 우파가 아니라
을 씌우는 한국당의 안일한 사태
도부가 '소나기는 피해 보자'며 징
하도 아니다"라며 5·18유공자 명
차에 착수할 방침이다.
후안무치하고 반역사적, 반민주적
인식이 놀랍다"고 말했다. 민주당
계에 모호한 태도를 취한 것도 논
단 공개를 거듭 촉구했다.
아울러 5·18 민주화운동에 대
인 극우 막가파요, 정신이 썩어 문
설훈·평화당 최경환 의원은 이날
당내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한 왜곡·날조·비방행위를 처벌
드러진 5공화국에 사는 시대 낙오
검찰에 김진태·이종명·김순례
김 비대위원장이 다른 당들이
나오고 있다. 김무성 의원은 "역사
하기 위한 특별법 개정안 공동 발
자들"이라고 비난하면서 "일본 자
의원과 지만원 씨 등 4명을 명예훼
윤리위 제소를 결정하는 시각, 기
적 평가가 끝난 5·18을 부정하는
의도 추진하는 등 입법 공조에도
민당의 역사 왜곡 행태를 닮아가
손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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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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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회계사의 부 자 들 의 비 밀 노 트
고칠 수 있는 기회
강은규 공인회계사 (CPA) 서울대학교 졸업 GMS Surgent 회계법인 근무 농협중앙회 금융기획실 근무 프랜차이즈 사업주 컨설팅 AICPA/PICPA Member 215-367-5727
전국시대 초나라 양왕이 사치하고 국
의 과오를 청산하고 성실히 국정에 임한
고를 낭비하는 바람에 정치가 부패하고
결과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
국력이 날로 쇠약해져 갔습니다. 그러자
었습니다.
경고를 기억조차 못하곤 합니다. 둘째로, 폭락 이후 투자자들은 주식시 장에서 돈을 회수해 버렸습니다. 이것은
장신이라는 대신이 수차례 나서서 제발
여기에서 유래된‘망양보뢰(亡羊補
다분히 본성에 충실한 자연스러운 반응
정신을 차리고 국정에 충실해 달라는 충
牢)’ 는 양을 잃은 뒤에 바로 우리를 고친
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반면, 위험(Risk)
언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양왕은 이 말을
다 해도 늦었다고 할 수 없다는 말로써,
에 대한 대응전략이 없었기 때문에 시장
듣지 않고 오히려 장신을 쫓아버렸습니
우리 속담의‘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와
이 회복하는 기회를 놓치곤 하였습니다.
다. 그런데 다섯 달 후에 진나라가 초나라
는 달리 긍정적인 의미가 더 강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경기 변동은 반복될 것
를 침공하여 양왕은 다른 나라로 망명하
즉, 실패 또는 실수를 해도 빨리 뉘우치고
입니다. 소 잃고도 외양간을 고쳐야 합니
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피난길에
수습하면 늦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 하지만 제대로 고치지 않으면 헛수고
양왕은 충신 장신이 생각나 조나라에 머
2008년 9월 15일. 리먼 브라더스의 파
물던 그를 불러 사과하며 탄식하였습니
산 발표가 나면서 주식 시장은 곤두박질
마지막으로 기억하실 것은 고칠 수 있
다. 그러자 장신은 이렇게 말합니다.
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해 2월까지
을 때 고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후약방
일 수 있습니다.
“토끼를 보고 나서 사냥개를 불러도 늦
계속된 폭락에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보
문(死後藥方文)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 않고, 양이 달아난 뒤에 우리를 고쳐도
았습니다. 그런데 그 큰 손실의 이유는 단
말 그대로 이미 죽었는데 이제서야 약도
늦지 않습니다. 은나라 탕왕과 주나라 무
지 이 몇 달간의 폭락 때문만은 아니었습
아닌 처방전이 나왔다는 말입니다. 부서
왕은 사방 백리의 땅으로도 천하를 통일
니다.
진 우리를 고칠 수 있는 시간에도 한계가
하였습니다. 초나라는 이들보다 열배가
첫째로, 주식시장은 이미 2007년 8월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은퇴를 하셨거나
넘는 땅이 있으니 이전의 과실을 고치고
부터 폭락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부터 1
은퇴가 가까워 오신다면, 계속 이전에도
국정에 근면한다면 진나라에 잃은 땅도
년간 다우지수는 무려 4000 포인트가량
실패를 경험하게 했던 조언에만 귀를 기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떨어졌습니다. 사람들은 어떤 충격이나
울이시면 곤란합니다. 이젠 되돌이킬 수
현상에 집중하기 때문에 1년이나 지속된
있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장신의 격려에 힘을 낸 양왕은 지난날
Peter Han(피터 한) Real Estate Broker of Record in PA ,NJ, NY 직통전화(Cell): 215-668-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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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핫 리스팅 -
Breakfast
1500sf, 최고의시설, 바쁜자역, 주 평균 4천 , 매상 증가가능 , 10년리스. 대형 아파트있슴, 13만 9천
맥주 도매상
3000sf 와 25대주차장, 연 180만, 메니져 먼트, 최고의 지역, 연 33만 수압, 원래 150 만 지금 109만, 주인융자가능
네일 가게
주인 건강상 급매 , 주 평균 8천. 벅스카운티, 20년리스, 현주인12년. 원래 33만 자금 25만9천
맥주 도매상
연 130만, 3000sf, 좋은 지역, 연 26만수 입, 쉬운 운영, 장기리스가능, 69만
Main Listing
Beer Deli, 빌어델리
·델리 컨비니언 스토어, 좋은 지역, 메니지먼트 스 타일, 주1만3천, 좋은 마크업, 맥주 라이센스 넣은 아 이디어 39만 ·최고급 맥주 델리, 최고의 지역, 주3만3천, 짧은 시간, 건물포함269만 ·5가 건물, 현 테넌트 11년, 한달1650불 렌트 수 입, 원래16만, 지금13만9천 ·Breakfast, 주6천, 바쁜 지역, 매상증가 가능, 건 물 포함 39만 ·맥주 도매상, 연3백만, 번화한 지역, 가격 99만
1. 필라, 주 1만3천, 2층 살 수 있음, 건물포함 69만 2. 필라, 주2만3천, 4 APT렌트 인컴, 건물포함229만 3. 몽코카운티, 주 1만7천, 82만, 건물구매 가능 4. 델라웨어 카운티, 주 3만6천, 169만, 건물구 입 가능 5. 주1만2천, 건물포함 59만 6. 필라다운타운, 주1만3천, 가격 49만 7. 필라 주 2만2천, 65만, 좋은 지역 8. North East 필라, 주 1만 4천, 주차장, 59만 9. 주1만 3천, 대학교 부근, 39만 10. 주 1만3천, 37만 11. 2 건물, 필라, 건물포함 49만 12. 템플대학 부근, 2층건물, 건물포함 39만9천 13. 연10만 수입, 메니지먼트, 좋은 지역29만 14. 코인 라운드리와 비어델리 같이 있음, 연29만 수 입, 셀러융자가능, 80만
투자용이나 새 비지니스 오픈할 좋은 가격 의 상업용 건물 매매 A. 2153 Ridge Ave., Phila. 12만9천 B. 5229 N. 5th St., Phila, 13만 9천 C. 6840-44 Market St., Upper Darby 95만 D. 2100 S 6th St., Phila 27만5천 E. 43xx Frankford Ave., Phila, 투자용 59만 F. 5902-08 Germantown Ave., Phila 55만 G. 1111 Cotta Ave., Phila 23만 9천 H. 5707 North 5th St., Phila 27만 I. 123 West Tabor Rd., Phila 16만 J. 2959 Kensington Ave., Phila 19만 K. 115 Bunt Mill Rd., NJ 20만 9천 L. 1649-51 Hunting Park, Phila 45만 M. 5254 Pulaski Ave., Phila 9만 9천 N. 612-120 Ave. of State, Chester 39만 O. 3528 1/2 Germantown Ave., Phila 15만 P. 2528 Lehigh Ave., Phila 13만 Q. 3152-54 Willits Rd., Phila 65만 R. 5271 Howland Ave., Phila 29만5천 S. 1400 Stenton Ave., Phila 26만 9천
새 가게 오픈할 렌트 스페이스 A. 5734 Old 2nd St., Phila, 3000SF, 렌트3500 B. 2528 Lehigh Ave., Phila, 렌트 1300 C. 1282 Welch Rd., North Wales 월 7500 D. 116 Fairfield Ave., Upper Darby 월 2천 E. 612-12 Ave of State, Chester, 26000 SF, 월 5천 F. 6000 Market St., Phila 월 2800 G. 4726 Spruce St., Phila 월 1200 H. 7038 Garrett Rd., Upper Darby 월 2800 I. 4240 N. Broad St., Phila 월 2천 J. 3528 ½ Germantown Ave., Phila, 월렌트 1300 K. 5902 Germantown Ave., Phila, 2000 SF L. 2153 Ridge Ave., Phila 월 900
문닫은 식당 자리 렌트 A. 5522 Germantown Ave., Phila 월 200 B. 6840 Market St., Upper Darby 월 3900
Car Wash , 카와쉬 1. 연 80만, 2에이커 땅, 새 기계, 뉴 빌딩, 몽코카운 티, 건물포함369만 2. 연130만 매상, 뉴저지 최고의 지역, 연80만 수입, 건물포함529만 3. 몽코카운티, 주인 사정상 건물포함 129만 4. 델라웨어 카운티, 연40만, 오일체인지, 55만 5. 연90만 매상, 오일체인지, 번화가, 연35만 수입, 79만 6. 몽코카운티, 좋은 지역, 건물포함99만 7. 연50만, 건물포함109만
Breakfast 1. 주 8천, 번화한 지역, 가격32만 2. 주 5500, 6일 오픈, 건물포함 39만 3. 2층 렌트 아파트, 가게 건물포함, 25만9천 4. 주 1만 3천, 쇼핑센터에 있음, 가격59만 5. Breakfast 가게, 건물포함 12만9천
맥주 도매상
카워쉬
연 100만 , 번화한 지역, 연 26만 수입, 발 전 가능 , 10년 리스, 69만 4. 연400만 매상, 큰 주차장, 연80만 순수입, 건물포함 500만
Nail Salon, 네일살론 1. 주 7천5백, 최고의 지역, 낮은 렌트, 가격29만 2. 주4천 5백, 몽코카운티, 좋은 시설, 15만 3. 주8천, 다운타운, 메니지먼트, 32만 4. 주2천5백, 다운타운, 1200 sf, 낮은 렌트, 전망있음, 12만 5. 주3천5백, 1500 sf, 급매, 5만 6. 오픈할 자리, 2100 sf, 렌트 2000 7. 6일 오픈, 연36만 4천 매상, 쇼핑센터, 연15만 수 입, 19만9천
Grocery, 그로서리 1. 아파트 4개에서 렌트 수입, 1층 그로서리, 건물포함 26만 2. 주7천, 2건물, 2아파트, 비어, 건물포함49만 3. 주 1만 6천, 8000 sf, 장래성 있음, 건물 스탁 포 함 99만 4. 주 5천, Lotto, Kitchen, 5만9천, 건물구입가능 5. 주 1만7천5백, 몽코카운티, 주차장, beer, 82만, 건물구입가능 6. 주 1만3천, kitchen, 현주인 20년, 스탁포함 22만
Dinner, 다이너
1. 문닫은 가게, 40년 이상된 가게, 1만3천, 건물 구 입 가능 2. 주 3천, 뉴저지, 11만 3. 주4천3백, 다운타운 부근, 낮은 렌트, 21만 4. 세탁소이나 Drop Store할 수 있음, 건물포함 23만 5. 각가 다른 지역에 위치한 드랍 3개 25만불
1. 주2만3천, 델라웨어카운티, 큰 주차장, 39만 2. 주4만, 건물포함 290만 3. 주6천, 짧은 영업시간, 주차장, 건물포함65만 4. 주1만3천, 큰 주차장, 좋은 지역, 현 주인40년, 건 물포함119만 5. 주 1만3천, 큰 주차장, 좋은 지역, 현 주인 40년, 건물포함119만
Beer Distributor, 맥주 도매상
Korean Restaurant, 한국 식당
Drop Shop, 드랍샵
1. 연200만, 필라 좋은 지역, 25대 주차장, 셀러융자 가능, 건물포함139만 2. 몽코 카운티, 4000 Sf, 59만 3. 연150만, 최고의 지역, 건물포함145만 4. 델라웨어, 13000 sf, 건물포함149만 5. 몽코카운티, 450 sf, 주차장, 연130만, 119만 6. 필라, 연120만, 안전한 지역, 75만 7. 쇼핑센터, 연140만 많은 렌트 수입, 쇼핑센토 포함, 260만 8. 연190만, 최고의 지역, 매상증가 가능, 89만 9. 6일 오픈, 주차장, 건물포함99만 10. 연290만, 좋은 지역, 매상증가 가능, 건물포함250만
Dry Cleaner, 세탁소 1. 좋은 지역, 상가지역, 주 4천5백, 뉴저지 2. 몽코카운티, 35만 3. 델라웨어카운티, 주 6천, 33만 4. 뉴저지, 큰 주차장, 발전 가능성, 건물포함69만 5. 건물 2500 sf, 새기계, 건물포함23만9천
Coin Laundry, 코인 라운드리 1. 주4천5백, 좋은 지역, 건물포함43만9천 2. 3000 sf, 주차장 건물포함 55만 3. 주 2천, 5가 부근, 혼자 운영가능, 건물포함 23만 4. 좋은 지역, 주차장, 건물포함 43만
Liquor Store, 리커 스토아 1. 뉴저지, 연27만 수입, 아틀란틱 시티, 부부운영 적 합, 건물포함95만 2. 혼자 운영가능, 라이센스, 건물포함39만 3. 연300만 매상, 뉴저지, 큰 주차장, 건물포함260만
웨딩 옷가게와 9천 sf 건물
비어델리
몽고카운티 최고, 연 240만매상, 6000 sf 가 연 15만 수압, 6일 오픈, 건물 45만불에 비 최고 지역, 주3만3천, 6000. Sf,메니져먼트, 짧은시 게사이즈와 많은주차장, 20년리스 , 렌트 4천, 지니스는 그대로 줄려고함, 여자 혼자 종원 간, 50대주차장, 비싼 비어취급, 건무가치만 약180 연 45만 수입, 경쟁없음, 현주인 12년, 149만 과 할수 있슴, 최고의시설 , 현주인 15년 만, 라아센스포함 339만불아었어나 지금 239만
1. 주8천, 다운타운, 모든 스타일, 최고의 시설, 39만 2. 단독 건물 주차장, 최신 시설, 인터내셔널 스타일, 메니지먼트, 리커라이센스, 건물포함72만 3. 최고의 시설, 몽코카운티, 현 주인20년, 17만 Lunch Truck, 런치 트럭 1. 6만, 문의 요망 2. 12만, 문의 요망
Japanese Restaurant, 일식집 1. 연200만 매상, 리커 라이센스, 몽코지역, 109만 2. 히바치 스타일, 펜실베니아 북부, 큰 주차장, 리커 라이센스, 건물포함99만 3. 주5만, 쇼핑센터 위치, 메니지먼트, 159만 4. 연84만 매상, 몽코카운티, 연19만 이익, 최고의 지역, 가격29만 5. 주1만3천, 9000 sf, 리커 라이센스, 문의요망 6. 연170만 매상, 최고의 시설, 가격 64만
Liquor, Beer License, 리커, 비어 라 이센스 매매 1. 필라 카운티 리커 라이센스 R : 19 만 2. 필라 카운티 델리 비어 라이센스 E: 13만 3. 필라카운티 비어 도매상 라이센스 : 19만 4. 몽코카운티 리커 라이센스 R : 49만 5. 몽코카운티 비어델리 라이센스 E : 21만 6. 몽코카운티 비어 도매상 라이센스 D : 45만 7. 벅스카운티는 몽코카운티와 가격이 거의 같음 다른 카운티, 스테이트도 있습니다, 문의요망
Salad Bar, 샐러드 바
그로서리 델리
시티 ave 부근 좋은 지역, 부부 일하면 연 7만 수입, 핫푸드할수있슴, 렌트 1300, 물 건 포함 4만 9천, 건물 구입가능 1. 주1만8천, 89만 2. 주6만, 연 수입 100만, 리커라이센스, 320만 3. 주3만6천, 주차장, 비어 라이센스, 179만
Dolla Store, 달러 스토어 1. 주2만, 필라, 20만 2. 달러 디스카운트, 주 1만5천, 15만 3. 옷, 달러, 건물구입가능, 문의요망 4. 오픈할 자리, 3000 SF, 주차장, 렌트 3500 5. 주 6천, 2층 아파트, 건물포함 59만
Clothe Store, 옷 도매 소매 1. 2층 건물, 최고의 시설, 5가, 주1만5천, 스탁, 건 물포함 69만2, 3개의 건물, 각종 도매 소매, 주인 은 퇴, 59만
Gas Station, 주유소 1. Rt.1 선상, 렌트받는 다른 유닛 있음, 번화한 지역, 원래 150만에서 지금 건물포함99만 2. 연150만 갤런 주유소, 좋은 지역39만 3. 몽코카운티, 혼자 운영 가능, 29만 4. 몽코카운티, 건물포함150만
Convenient Store, 컨비니언 스토어 1. 주1만3천, 몽코카운티, 주차장,45만 2. 주1만7천5백, 몽코카운티, 주차장, 비어 라이센 스, 82만 3. 연120만, 바쁜 지역, 연30만 수입, 59만 4. 주2만3천, North East 필라, 비어, 69만 5. 연300만, 비어, 몽코카운티, 주차장, 연60만 수 입, Lotto, 169만 6. 주5천, Lotto, 혼자 운영 가능, 연10만 수입, 15만 Ice Cream Store, 아이스크림 가게 1. 몽코카운티, 주7천, 17만 2. 좋은 지역, 전망 있음, 전세 가능
Check Cashing, 체크 캐싱 1. Eleven location, 연100만 수입, 문의요망 2. 시티라인 부근, 혼자 운영 가능, 27만 3. 한국사람 주인, 몽코카운티, 쇼핑센터 부근, 30만
Fry Chicken, 프라이트 치킨 1. 주6천, 바쁜 지역, 좋은 시설, 13만 2. 주 7천, 1 Apt 2층, 급매, 건물포함19만 3. 오픈할 자리, 식당 라이센스 있음, 주차장, 2천 월렌트
Franchise Store, 프렌차이즈 스토어 * 각종 커피, Gas Station 등 프렌차이즈 문의 바람 *
콘도 매매 1. 펜스렌딩 부근, Water front, 방 3개, 89만
House, 집 매매 1. 37 W. Cheltenham Ave, Cheltenham, 방 4개, 23만 9천 2. Wyncote, PA 27만 3. 뉴저지 방 4개, 26만9천
Hot Listing A. 델리, 그로서리, 컨비니언 스토어, 좋은 지역, 주 1만3천, 39만 B. 맥주 도매상 필라 라이센스, 19만 C. 아파트4개 렌트 수입, 1층 그로서리, 건물포함 26만 D. 맥주 도매상, 연13만 수입, 필라, 6일 오픈, 건물 포함, 문의바람 E. 네일 가게, 최고의 지역, 낮은 렌트, 29만 F. 카워시, 최고의 지역, 2에이커 면적, 매상증가 중, 주인융자 가능, 문의바람
세탁소
2건물 , 2500sf , 주 8천 , 현주인 은퇴 , 델 라워어 카우티 upper Darby, 시설 잘돠어 있슴, 건물포함 49만 G. 프렌치 스타일 월남식당, 어느 민족이나 할 수 있 음, 몽코 카운티, 메니지먼트, 가능, 연18만 수입, 가 격25만9천 H. 뉴저지 리커 스토어, 연29만 수입, 부부운영 가 능, 건물포함95만 I. Breakfast, 주 8천, 바쁜 지역, 32만, 건물 구 입 가능 J. 드랍샵 문 닫은 가게, 가격1만3천 K. 맥주 델리, 몽코카운티, 주1만8천, 85만 L. 드랍 스토어, 주3천5백, 연9만 수입, 9만9천 M. 맥주 도매상, 1만3천 sf, 40대 주차장, 건물포 함139만 N. 세탁소, 뉴 머신, 필라, 2000 SF, 건물포함 23만 O. 최고의 시설, 맥주 델리, 벅스카운티, 주1만6천, 99만 P. 그로서리, 연8만 순수입, 건물포함20만 Q. 세탁소, 뉴저지 좋은 지역, 연 수입9만, 13만9천 R. 비어, 리커 라이센스, 모든 카운티 있음 S. 성업중인 Fried Chicken, 건물포함 25만 T. 맥주 델리 그로서리, 현 주인30년, 2 건물포함 43만9천 U. 카워시, 연 수익 80만, 최고의 지역, 330만 V. 코인 라운드리와 드랍샵, 연11만 수입, 건물포 함37만5천 W. 컨비니언 스토어, 델리, 몽코카운티, 주차장, 58만 X. 코인 라운드리, 9만9천 Y. 맥주 도매상, 연130만, 좋은 지역, 주차장, 69만 Z. 비어델리, 연40만 수입, 번화한 지역, 4 Apt 건물 포함 200만 AA. 그로서리. 주 2만, 최고의 시설, 15만 스탁 8건 물포함 69만 BB. 맥주 델리, 델라웨어 카운티, 주 1만, 안전한 지 역, 건물포함
투자용 건물 A. 가게 11개 있는 상가, 연9만8천 렌트 수입, 104만 B. 다수의 테넌트, 5만 스퀘어 이상 쇼핑센터, 수익 율8%, 313만 C. 몽코카운티, 연28만 5천 렌트 수입, 쇼핑센터, 390만 D. 필라 쇼핑센터, 연5.75% 수익율, 370만 E. 뉴저지 쇼핑센터, 10% 수입, 350만 F. 뉴저지, 투자용 쇼핑센터, 2.36AC, 160 만 G. 뉴저지, Retail Strip Center, 150만 H. 연 9%수익, 쇼핑센터, 문의 요망 I. 필라 다운타운, 2유닛 상업용 콘도, 현재 테넌트 있 음, 30만9천 J. 델라웨어 카운티, 연 렌트수입 3만8천, 가격39만 K. 레딩, 1만6천 sf, 수익육 12%, 29만5천 L. 8100 sf, 여러 테넌트, 연 수입4만8천, 59만 M. 연 수입 4만2천, 다수 테넌트, 가격49만5천 N. 네셔널 테넌트, 연4만5천 수입, 54만 O. 6800 sf, 연2만4천 수입, 32만 P. 투자용, 필라, 22700 sf, 문의요망 Q. 내셔널브랜드 테넌트, 24년 리스 남아있음, 59만 R. 각 다른 내셔널브랜드 테넌트가 있는 투자용 건 물, 문의 바람 S. 2층 건물, 2 테넌트, 5가 선상, 21만 T. Bar with Real Estate, 2층 건물, 5가 부근, 39만 U. 벅스카운티, 투자용, 43만 V. 2층 건물, 2년 렌트 24000, 가격27만 W. 필라, 2층 건물, 2테넌트, 29만5천
단순 컴퓨터 작업할 학생 또는 일반인 구 함 - 풀 or 파트타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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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68호 2019년 2월 15일
●
E3
망언도 당 선거에 써먹는 김진태·김순례 ‘5·18 망언’ 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
가 5·18 무력진압을 정당화하기 위해 조작
는 김진태·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
한 것으로 2014년 재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를 오히려 전당대회 선거운동의‘호재’ 로
적법한 유공자” 라고 설명한 바 있다.
활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극우 지지층의 표
“이유 불문 사과한다” 고 고개를 숙였던
심을 얻겠다며 다른 후보들도‘5·18 망언’
김순례 의원도 오히려 이번 논란으로 인해
에 동조하는 모습이다.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자체 평가를 내리고
자유한국당 지도부를 뽑는 2·27 전당
있다고 한다. 김 의원은 주변에“ ‘태극기 부
대회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은 14일 대전에
대’ 가 나를 지키겠다고 한다” “ ‘보수 여전
서 첫 전국 합동연설회를 열었다. 당대표에
사’ 가 됐다” 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출마한 김진태 의원은 자신을“행동하는 우
로 이들 의원에게‘격려 문자’ 가 쇄도하고
파” 로 소개하며“만약 당대표가 되지 않으
있다고 한다.
이런 분위기에 다른 후보자들도‘망언’
면 김진태, 당에서 쫓겨날 수도 있다. 저를 지켜주셔야 한다” 고 말했다. 전당대회까지
한국당 ‘징계 유예’로 기고만장… “극우세력이 지지한다”며 표심 공략
동조에 나서고 있다. 최고위원으로 출마
징계 논의가 유예된 상황을 직접 언급한 것
김진태 “심장 쫄깃할 때 있지만 저 없으면 재미없을 것…지켜달라”
한 윤영석 의원은 지난 13일 <한국방송
이다. 또“가끔씩 심장이 쫄깃할 때가 있지 만, 저 없으면 재미없을 것” “제가 당대표가
김순례 “앞장서는 여전사 될 것”“태극기 부대가 날 지키겠다고 한다”
되면 애국세력과 우리 당이 힘 모아 어깨동
최고위원 출마 윤영석 의원도 가세 “북한군·간첩 개입 증언 많아”
>(KBS)에 출연해“1980년 당시 북한군이 나 북한 간첩이 광주 민주화운동에 개입했 다는 생생한 증언들이 지금도 상당히 많이 있다” 며‘북한군 개입설’ 을 거들고 나섰다.
무하고 싸워나가는 것” 이라고도 했다.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을“좌파들
등 극우 진영의 호응을 받고 있다는 데 고무
장하는 언론 인터뷰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당이 지지율 하락세로 돌아섰는데도 자
이 만든 괴물 집단” 이라고 매도했던 김순례
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지도부에 입성하거
이날 오전에는 <문화방송>(MBC) 라디오
신들의 지지 기반 확충에만 몰두하는 태도
의원도 이날 연설회에서“매일 자고 나면 제
나 상당한 지지를 얻은 것이 확인될 경우, 당
에 출연해“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
를 향한 쓴소리도 나온다. 이날 전당대회 합
가 죽고 있다” 며“살려 달라. 자유 우파의 가
윤리위가 자신들을 징계하기 어려울 것으
주에 가보지도 않았는데 유공자가 됐다고
동연설회 무대에 오른 조대원 최고위원 후
치를 지키는 겸손하고 절제된 용어로 앞장
로 내다보고 있다.
말하지 않았느냐” 며“5·18 유공자 (명단)
보는‘김진태’ 를 직접 거론하며“여러분이
서는 여전사가 되겠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후보다. 두 의원은 5·18 관련 자신들의 발언이
공청회에‘5·18 북한군 개입설’ 을 주장 해온 지만원씨를 초청하고“5·18 문제에 서 우파가 굽혀선 안 된다” 고 밝힌 김진태
오히려 당의 주요 지지층인‘태극기 부대’ 의원은‘5·18 유공자 명단 공개’등을 주
공개는 해야 되는 게 맞는다” 고 거듭 주장했
우리 당을 살리는 게 아니라 망치고 있다” 다. 이해찬 대표 쪽은 수년 전부터 이런 음모 “변화와 혁신을 하려는 새로운 한국당, 자식 론에 대해“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으 들에게도 아빠가 당원이라고 말할 수 있도 로 10년형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신군부
록 되자” 고 목소리를 높였다.
모기지 전문회사중‘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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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68호 2019년 2월 15일
스마일라인 치과가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도입으로 또 한 번 앞서갑니다!
필라 인근의 그 어떤 치과도 스마일라인 치과 앞에서 최신 임플란트 기술을 논할 수 없습니다. 환자분들께 더 나은 결과, 더 좋은 치료방법을 드리기 위해 저희 스마일라인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란? 디지털 3D 스캔, 디지털 3D CT촬영, 디지털 모의 시술, 무절개 시술, 이 네가지 설비를 완벽하게 갖춘 최상위 5% 이내의 병원만 할 수 있는 최첨단 임플란트 시술 방법으로, 최소한의 진단을 하면서도 최고의 정확도로 환자의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기존의 구식 시술방법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적은 절개면적으로 몇 배 빠른 시술과 회복 속도, 훨씬 적은 내원 횟수 등으로 환자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 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현재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기술 중 가장 뛰어난 방식입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원리와 시술 방법 3D 스캔, 3D CT 의 자동교차검증으로 정확한 구강데이터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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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를 내원하신 분들은 치료에 앞서 CT 등으로 치아 사진을 찍습니다. 기존의 CT사진은 입체인 사람의 구강과 턱을 평면인 필름 위에 펼쳐놓은 것으로써, 모든 것이 의사의 경험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지고 실패율이 높습니다.(맨 왼쪽 사진)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시작인 3D 스캐닝을 이용하면 3차원 측정으로 정확한 환자의 구강구조 파악과 시술계획 확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치아 본을 뜨기 위한 아프고 구역질나는 인상체득(고무를 치아에 대고 한참동안 물고있는 과정. 두 번째 사진) 삭제로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고 검사시간, 내원 횟수도 줄어듭니다.
디지털 시뮬레이션 시술을 통한 정확하고 안전한 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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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스캔과 3D CT 촬영을 하고나면 과거의 구형 측정방식과 달리 정확한 환자의 구강 데이터가 얻어집니다.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임플란트를 어떻게 시술할 것인지 컴퓨터를 통해 모의 시술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의사의 경험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과는 비교도 안되게 안전하고 정확한 임플란트 시술이 이루어집니다.
무절개 시술을 통한 빠른 회복과 감염위험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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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술의 발달로 인한 절개면의 최소화는 심미적인 부분을 넘어 회복속도 향상과 감염 예방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왼쪽에서 첫 번째, 두 번째 사진) 기존의 임플란트 방식은 잇몸 뼈를 드러내야 시술이 가능했기 때문에 잇몸을 크게 절개할 수 밖에 없어 많은 출혈과 부기가 동반되며, 염증과 감염 등의 위험도 높습니다. 그러나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정확한 3차원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잇몸을 넓게 절개할 필요가 없이 시술 부위에만 작은 홈을 만들어 염증이나 감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극대화시킵니다. 이는 특히 회복 속도가 더딘 노인분들이나 당뇨, 고혈압 등 합병증 위험 환자분들에게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게 만든 기술적 쾌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술단계 간소화를 통한 빠르고 간편한 임플란트 < 기존 임플란트 시술의 최소 내원 횟수 >
<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최소 내원 횟수 >
1 2 3 4 5 6 7
상담 및 CT 촬영
1차 수술 및 봉합
실밥 제거
2차 수술
치아 본 뜨기
임시 보철
최종 보철
1
상담 및 CT 촬영과 스캔
2
임플란트 수술 및 임시 보철
3
최종 보철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풀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의 내원 횟수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내원 필요 횟수는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지만 치과에 방문할 시간을 내기가 힘든 직장인들에게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고통과 번거로움 등으로 병원 치료에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설득하는 데에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디지털 스캔, 컴퓨터 모의수술로 정확한 임플란트
무절개 시술로 빠른 회복, 감염위험 최소화
내원 횟수, 치료기간의 획기적 감소
정승주 D.D.S & D.M.D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졸업(D.M.D) ·서울 종로구 정승주치과의원 9년간개원 ·종로구 치과의사회 이사 역임 ·뉴욕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NYU College of Dentistry) D.D.S ·Diplomate of International Academy of Dental Implantology ·Diplomate of International Congress Of Oral Implantlogiest ·Director of Hiossen Implant Live Surgery Program ·Inventor of Tunnel Bone graft Surgery (U.S. Patent P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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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호 2019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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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호 2019년 2월 15일
검찰개혁 시작하자 야당에 손뻗은 ‘檢’ “사개특위, 공청회 내용 무시” 주장 일각 “야당에 물밑으로 SOS 치나”
집권 3년 차를 맞은 청와대가 검찰개혁에 속도를 내자 검찰도 국회를 찾아 반박성 문건을 내는 등 대
업무는 유지된 채 내부 통폐합에 그치는 등 권고안 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응에 나섰다. 13일 국회 사법개혁특위에 따르면 검
또 지난해 자치분권위원회에서 발표한 안을 '무
찰은 이날 사개특위 소속 야당 의원실을 중심으로
늬만 자치경찰제안'이라고 비판하면서‘모든 경찰
검경 수사권 조정 진행에 대한 비판 의견을 담은 자
사무를 수행하는 정상적인 자치경찰제’도입을 요
료를 냈다.
구했다. 문건에서 검찰은“제대로 된 자치경찰제를
‘공청회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사개특위 진
시행하기 위해선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주민자치 원
행’ 이란 제목으로 시작되는 문건엔“사개특위 수사
리가 구현되어야 하고 최소 경찰서 단위에서부터
권조정 공청회(2018.11.14)에선 대부분의 패널이
이양되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현재 중점적으로 논
검찰의 사법통제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의되는 것은 지구대ㆍ파출소 단위를 지방자치단체
제시했으나, 현재 진행 중인 사개특위에서는 논의
에 이관하는 것인데, 이는 자치경찰제라고 볼 수 없
도 하지 않고 수사지휘 폐지를 기정사실로 하고 있
다는 게 검찰 입장이다.
다” 고 나와 있다. 사개특위에선 경찰에 1차 수사권
검찰은 해당 문건에서“수사권 조정은 공룡경찰
을 주고, 경찰에 대한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대폭 축
화를 막기 위해 애초 약속한 바와 같이 실효적 자치
소하는 쪽으로 여야가 공감대를 형성한 상태다. 검
경찰제 및 행정경찰ㆍ사법경찰의 분리, 정보경찰
찰권을 견제하기 위해 경찰의 재량을 늘리는 방안
분리와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다.
검찰은 과거에도 비슷한 취지의 문건을 배포하거
해당 문건에서 검찰은 당시 토론회 내용이라며
나 관련 발언을 하곤 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일부 인사의 발언도 소개했다.“검찰은 경찰수사에
검찰개혁의 고삐를 다시 쥐려는 때에, 검찰 개혁논
대해 사법통제권을 가지는 방향으로 입법함이 타
의 전반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하는 자료를 작성해
당” (임수빈 변호사),“사경(사법경찰)은 수사에 있
사개특위 소속 일부 의원실에 비공식적으로 건넸다
어 검사의 통제를 받아야 할 것” (백원기 인천대 교
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검찰이
수) 등이었다. 문건엔“일부 위원들만 참석한 간담
조직적으로 반발하는 게 아니냐” ,“청와대가 검찰
회에서 수사지휘 폐지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하는
개혁에 대한 드라이브 걸자 야당에 물밑으로 SOS
데 간담회에서 결정할 것이라면 공청회나 소위를
를 친다” 는 얘기가 나온다.
개최할 필요가 없다” 고 비판한 대목도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행정안전부, 청와대는 14일
두 번째는‘경찰청장 직할 직접수사부서 폐지라
당ㆍ청ㆍ청 회의를 열어 자치경찰제 도입 문제를
는 경찰개혁위 권고 불이행’ 이란 제목의 카테고리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다. 경찰개혁위가 2017년 10월 수사의 공정ㆍ독립
도 온다. 이어 15일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를 직접 성 확보를 위해 경찰청장이 직할하는 직접수사 부 ‘국가정보원ㆍ검찰ㆍ경찰 개혁 전략회의’ 서인 특수수사과, 지능범죄수사대 등의 폐지를 권
주재하는데, 검찰 개혁의 핵심인 검ㆍ경 수사권 조
고한 것을 우선 언급했다. 그러면서 최근 경찰위원
정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문제가 주로
회에서 확정된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조직 및 해당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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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무기 사라진 고성 GP
분단 최전선이 ‘평화의 상징’으로 시범철수 2개월 고성 GP 일반에 사상 첫 공개… 오래된 요새 같은 분위기, 생활관·탄약고 휑해 고성 GP 문화재적 가치 검토 문화재 등록 추진 “남북 DMZ 모든 GP 철수, 진전 조치 이어갈 것”
1953년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이후 남쪽에 최초로 만들어진 강원도 고성 감시
년 6월 방문한 중부전선의 까칠봉GP를, 우
에 북한군 GP가 있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파
성군 고성읍 구선봉 앞에 자리한 호수인 '감
리 측은 고성 GP를 보존하기로 했다.
괴돼 공터만 남아 있는 것을 육안으로 볼 수
호'도 볼 수 있다. 육군 관계자는 "1953년 군
초소(GP)는 북쪽으로 금강산 자락과 해금
지난해 12월12일 남북이 시범철수 GP에
있었다. 육군 관계자는 "가끔 북한 군인들이
사정전협정 체결 직후 남측에 설치된 최초
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대한 상호검증을 마무리하고, 두 달여가 지
순찰하는 모습이 포착되지만 북측 GP는 건
의 감시초소"라며 "그런 점에서 그 상징성과
자랑한다.
나 취재가 허용된 고성 GP는 낡고 오래된 요
물 자체가 통째로 사라진 만큼 상주하는 인
역사적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65년 넘게 남북이 서로를 향해 총부리를
새였다. 병사들도 무기도 모두 철수한 지금
원은 아예 없다"고 말했다.
겨누고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못했던 고성
은 그 끝이 무뎌진 철조망이 뒤엉켜 있을 뿐
지금은 병력도 무기도 사라졌지만 그렇
토대로 문화재위원회의 심층적인 검토·심
GP는 이제 병력과 화기가 모두 사라졌다.
이었다. 이곳은 지난해 10월까지만 하더라
다고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 우리 군은 GP
의 절차를 거쳐 앞으로 문화재 등록을 추진
가슴 아픈 분단의 현장은 한반도에 부는 평
도 30~40명의 장병들과 각종 중화기가 배
철수로 인해 발생하는 감시공백 해소를 위
할 계획이다.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화의 바람에 맞춰 통일역사의 상징으로 거
치된 24시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최전방 작
해 GP의 감시장비를 조정하고, DMZ 수
고성 GP가 평화와 번영을 여는 상징공간으
듭나려 한다. 지난 13일 육군 22사단 작전구
전 현장이었다.
색·매복 등 작전활동으로 보완하고 있다.
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방안을 고
문화재청은 관계전문가 현지조사 결과를
려하기로 했다.
역인 강원도 고성 비무장지대(DMZ)의 GP
탄약고와 중화기 진지 등은 텅 비어 있고,
군 관계자는 "GP 철수 이후에도 우리 군
에 취재진의 출입이 허용됐다. 정전협정 이
모든 방의 문도 활짝 열려 있어 휑한 모습이
은 GP 후방 남방한계선상 GOP에 구축된
이와 함께 남북 군사당국은 향후 군사실
후 이곳에 일반인의 출입이 허용되기는 사
다. 장병들이 휴식을 취했을 생활관도 창문
과학화 경계시스템을 통해 인접지역과 상
무접촉 등을 통해 지금의 GP 시범철수에서
실상 처음이다.
사이로 들이닥치는 바람에 스산함 만이 감
호 중첩된 감시 체계를 운용하고 있다"며 "
한 단계 진전된 조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곳 GP는 지난해 남북 '9·19 군사합의
돌았다. GP는 사실상 폐허처럼 껍데기만 남
상당수의 소대급 부대가 경계작전을 수행
남북은 '4·27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DMZ
서'에 따라 우리 군 당국이 시범철수를 완료
아있는 상태였다. 전기와 수도는 모두 끊겼
중"이라고 설명했다.
평화지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
한 GP 11곳 중 1곳이다. 남북 군사당국은 지
고, 전선만이 앙상하게 드러나 있었다. 철수
총성이 잦아 든 고성 GP는 평화의 상징으
난해 11월부터 DMZ 내 시범철수 GP 11곳
이전까지 나란히 펄럭이던 태극기과 유엔
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국방부는 문화
에 대해 ▲모든 화기 및 장비 철수 ▲근무인
사 깃발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GP 위로
체육관광부와 논의를 거쳐 고성 GP의 문화
군의 한 관계자는 "GP 시범철수의 경우
원 철수 ▲시설물 완전파괴 ▲상호검증 등
올라서니 며칠 전 내린 하얀 눈이 소복하게
재적 가치를 검토해 문화재 등록을 추진할
남북이 11개씩 동수(同數)로 진행됐다"며 "
4단계의 절차를 거쳤다. 그러면서 11개 GP
쌓여 있었다. 발자국 조차 없어 취재진이 방
계획이다. 고성 GP는 금강산 자락과 해금강
다음 GP 철수는 남북이 지역을 정해서 해
중 각각 1개 GP는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기
문하기 전까지 전혀 인적이 없었던 듯했다.
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당 지역의 GP를 철수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나무꾼 이야기가 전해지는 북한 강원도 고
것"이라고 말했다.
로 했다. 북측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3
이곳에서 북쪽으로 불과 580m 떨어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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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DMZ내에 있는 모든 GP를 철수하기로 약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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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마약・성범죄 활개치는 강남 클럽
경찰, 버닝썬·역삼지구대 압수수색 ‘물뽕 작업한 女 대기’… 조직적 성범죄 관여 정황 포착, 역삼지구대는 유착 의혹 ‘승리 클럽’ 으로 유명세를
넘는다고 강조했다.
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경찰이 조작했다면서 해당 경찰을 증거인
탄‘버닝썬’직원들이 소위‘물
경찰이‘마약·성범죄 의
뽕’ 이라고 불리는 약물을 이용
혹’ 을 받고 있는 서울 강남구
한 성범죄에 조직적으로 관여
역삼동‘버닝썬 클럽’ 과‘유
경찰은 김씨가 제기한 클럽과
한 정황이 포착됐다.
착 의혹’ 을 받는 강남경찰서
경찰 간의 유착 의혹, 클럽 내 마약
멸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클럽 VIP 고객인 A씨는 지
역삼지구대를 동시에 압수수
투여 의혹 등에 대해서도 함께 조
난해 12월, 클럽 직원으로부터
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
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김
‘물뽕으로 작업한 여자들이 대
수사대와 사이버수사대는 14
씨가 지난해 11월24일 클럽 이사
기하고 있다. 빨리 클럽으로 오
일 오후 수사관 35명을 투입해
와 보안요원 등에게 폭행당해 갈
라’ 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
이 두 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
비뼈가 부러지는 등 상해를 입었
다. 또한 여성의 나체 사진, 의
였다고 밝혔다.
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식을 잃은 걸로 보이는 여성에
경찰 관계자는“마약 및 경
김씨는 당시 성추행 피해 여성을
게 끔찍한 일을 저지르는 동영
찰유착 의혹 등과 관련된 자료
구하던 중 폭행당했고, 경찰에게
상도 함께 첨부했다고 폭로했
를 확보하기 위한 수색” 이라
도 맞았다고 했다.
다.
며“의혹을 적극적으로 수사
김씨는 클럽과 경찰이 유착했
하려고 강제수사 절차를 밟았
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후 버닝
다” 고 설명했다.
썬 내에서 이른바‘물뽕’ (GHB)을
그는 7월부터 12월까지 2주 에 한 번꼴로 연락을 받았다며
‘버닝썬’직원으로부터 직접
경찰은 버닝썬 클럽에서 폭
이용한 성폭행이 벌어졌고 마약도
‘VIP 고객이 여성을 마음대로
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김모
유통됐다는 의혹이 잇달아 불거졌
할 수 있도록 물뽕을 먹였다’ 는
씨(29)를 이날 고소인 신분으
다. 이 클럽 내부에서 촬영한 것으
말을 들었다고도 했다. 직원에
로 불러 조사했다. 김씨는 당
로 보이는 성관계 동영상이 유포
게 받아본 여성 사진만 열 장이
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
돼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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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68호 2019년 2월 15일
한화 공장서 폭발 사고… 근로자 3명 사망 소방당국 대응 2단계 발령 후 20여분 만에 진화 완료… “로켓 추진체 연료 폭발”
숨진 근로자들은 조립동 직원 2명과 품질 검사 직원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한화 대전공장 인근 에서 강한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난다는 신
부상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
고가 접수돼 현장에 출동했다"며 "정확한 사
당국은 로켓 추진체 연료가 폭발하면서 사
고 경위 및 폭발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라고
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전 및 가스공
최초 신고자는 "강한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난다"며 119에 신고했다. 화재 신고
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를 받은 소방당국은 2개 이상의 소방서 인력
한화 대전공장은 화약 등을 취급하는 곳
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
으로, 사고 현장은 일반 직원의 출입도 철저
화약과 폭약 등을 취급하는 한화 대전공
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강한 폭발과 함께 화
화작업을 벌여 오전 9시 6분께 초기 진화를
히 차단된 곳이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해 5
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근로자 3명이 숨졌
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근로자
마무리했다. 폭발로 인한 불이 인근 야산으
다. 14일 오전 8시 42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로 확대됐으나 모두 진화됐다.
월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해 현장에서 2명이 215-782-8001 숨지고 3명이 병원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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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호 2019년 2월 15일
2019년은 역사적인 해이다. 2·8
우리 사회의 대표적 지식인들이 주요 현안을 명쾌하게 진단하는 시사 칼럼입니다
대한민국100년, 청산없는역사 김누리 중앙대 교수·독문학
을 가른 결정적인 분수령이었다.
복했고, 국내적으로 사회적 정의를 구
독립선언, 3·1혁명, 상해임시정부
문제는 친일의 과거만이 아니다.
현했다. 이것이 국가발전의 발판이 되
수립이 모두 100주년을 맞는다.‘대
양민학살의 과거, 군사독재의 과거,
었음은 물론이다. 그에 반해 한국은
한민국’ 이 자주독립운동의 불길을
사법살인의 과거, 고문범죄의 과거,
과거청산의 부재로 인해 국제적으로
타고 먼 타국에서 탄생한 지도 한 세
어용학문의 과거 ― 무엇 하나 제대로
도덕적 권위를 인정받기 어려웠고, 국
기가 된 것이다.
청산된 적이 없다. 지금도 여전히 수
내적으로는 냉소주의와 허무주의가
대한민국이 거쳐온 지난 세기는 실
많은 노덕술, 송요찬, 박정희, 양승태,
팽배한 나라가 되었다. 한국 사회를
로 참혹한 시대였다. 근대사의 온갖
이근안, 갈봉근들이 이 사회를 지배하
휘감고 있는 거대한 무력감과 패배주
모순과 갈등을 우리처럼 첨예하게 겪
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의의 뿌리는 청산되지 않은 과거에 닿 아 있다.
은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 식민
청산되지 않은 과거는 한국 사회의
지배, 냉전과 분단, 전쟁과 군사독재
구석구석에 감돌고 있는 미묘한 악취
새로운 100년을 목전에 둔 대한민
로 점철된 한국 현대사는 그대로 제국
의 진원이다. 특히 친일의 역사, 독재
국의 최우선 과제는 청산되지 않은 과
주의, 민족주의, 사회주의, 자본주의,
의 역사는 현재진행형이다. 당장 신
거가 뿜어내는‘백년 동안의 악취’ 를
민주주의 등 근대의 모든 이념이 서로
문을 펼쳐보라.‘위안부’피해자와
걷어내는 일이다. 더 이상 과거청산을
부딪히고 뒤엉킨 역사의 현장이었다.
강제징용 배상 문제, 간첩조작 사건,
유예할 수 없다. 법원, 검찰, 경찰, 국정
지난 100년의 한국 현대사를 돌아
5·18 망언 등은 모두 청산되지 않은
원, 국회, 학교 등 사회의 각 영역에서
볼 때 가장 놀라운 점은 가혹한 역사
과거에서 발산되는 일상화된 악취다.
과거에 대한 단죄까지는 아니더라도
가 빚어낸 수많은 비극에도 불구하고
과거청산은 사회개혁의 전제조건
최소한 냉철한 평가 작업은 이루어져
과거가 제대로 청산된 적이 단 한번도
이다. 과거청산 없이는 사회개혁도 없
없었다는 사실이다. 대한민국처럼 과
다. 독일의 경우를 보라. 독일의 68혁
과거를 둘러싼 투쟁은 미래를 향한
거청산이 이루어지지 않은 나라가 또
명은‘과거청산 혁명’ 이었고, 이를 통
투쟁이다.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
있을까? 일제 고등계 형사가 해방 이
해 독일은‘과거청산의 나라’ 로 거듭
래를 지배한다. 한국 민주개혁 세력의
후에도 독립투사를 심문하는 나라, 일
날 수 있었다. 이것이 70년대 전면적
거듭된 실패는 바로‘과거 투쟁’ ‘역
본군 장교가 해방된 나라의 대통령이
인 사회개혁의 든든한 토대가 되었다.
사 전쟁’ 을 방기한 데에 기인한다는
되고, 그것도 모자라 그 딸까지 대통
우리의 경우 촛불혁명의 열기가 이리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령으로 삼는 나라, 파시스트 친일파
도 쉬이 사그라진 이유는 독일과는 달
가 만든 노래를‘애국가’ 라고 부르는
리 정치혁명이 과거청산 혁명으로 한
나라 ― 이것이 대한민국이다. 친일
발짝 더 나아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과거청산과 관련해서 보면 해방 공간
과거청산은 또한 국가발전의 동력
에서 친일파가 민족주의자를 제압한
이기도 하다. 독일은 철저한 과거청산
‘반민특위’무장해제가 역사의 향방
을 통해 국제적으로 도덕적 권위를 회
야 한다.
필라 한인신문 최대발행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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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호 2019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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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호 2019년 2월 15일
26명의 슈퍼리치가 전세계 부의 반을 가지고 있는 것 아시나요 억만장자 2200명은 재산 12% 늘었지만 하위 50%는 11% 감소해… 세계적 빈부격차 점점 심화
지난해 9월 모나코 요트쇼에 참가한 호화 요트들. 10년 전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억만장자 수가 거의 2배로 늘었다.
심화되는 세계적인 부의 불평
리는 어마아마한 부의 사례로 세
여성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그러
영국도 최빈층 10%의 소득대비
득이 1000만 달러를 넘어선다면
등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가속
계 최고의 부자인 아마존 CEO 제
면서 세계 여성이 행하는 무급 가
세율이 49%로 최상위층 10%의
60~70% 세율을 볼 수도 있을 것”
화한다. 세계적인 국제구호개발
프 베조스를 지목했다. 그의 순자
사노동을 하나의 기업이 전담한다
소득대비 세율 34%를 웃돌았다.
이라고 말했다. 그녀는“1000만
기구 옥스팜은 최근 발표한‘공익
산은 약 1120억 달러로 그중 1%만
고 가정할 경우 이 업체의 연간 매
또 보고서는 세계 최상위 부자
달러 전액에 대해 아주 높은 세율
이냐 개인의 부냐(Public Good or
해도 인구 1억500만 명인 에티오
출액은 10조 달러에 이르며, 이는
들의 역외 재산만 해도 7조6000억
을 적용하자는 의미는 아니다” 라
Private Wealth?)’보고서에서 현
피아의 보건 예산과 맞먹는다.
세계적 IT기업인 애플의 연간 매
달러에 이르며, 이 재산에 세금만
고 설명했지만 우익 정치인들은
출액 대비 43배에 이르는 수준이
제대로 매긴다면 한 해 1700억 달
그 뜻을 오해하고 그녀를 비난한
라고 추산했다.
러를 더 걷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옥
다.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
재 세계 최고 부자 26명이 소유한
옥스팜의 매튜 스펜서 홍보정
재산이 소득 하위 50%에 해당하
책국장은 영국 신문 가디언과 가
는 38억 명(세계인구의 절반)이 가
진 인터뷰에서“극단적인 빈곤에
위니 비아니마 옥스팜 총재는
스팜은 각국 정부가 부유세를 적
면 미국인의 59%는 그 세제를 지
진 총 자산과 맞먹는다고 지적했
서 생활하는 사람의 수가 크게 줄 “소득과 재산이 자녀의 교육 기간
극 도입하고 조세 회피 목적의 역
지한다.
다. 옥스팜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었다는 것이 지난 25년 동안의 가
이나 수명을 좌우해선 안 되지만
외금융을 더욱 엄격히 제한함으로
분석가들은 또 미국의 거부들이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총회
장 큰 성과 중 하나지만 부의 불평
너무나 많은 나라에서 이것이 현
써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위한 재
수십 년 동안 정부로부터 세금 우
의 개막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9
등이 심화되면서 추가적인 진전이
실” 이라고 강조했다.“기업과 부
원을 조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 혜택을 누렸다고 지적했다. 미
년 1월 21일 이 연례 보고서를 발
어려워진다” 고 설명했다.
유층이 낮은 세금에 만족하는 동
또 한 해 동안 전 세계 상위 1%
국 경제가 급성장하던 1960년대
옥스팜 보고서는 많은 국가의
안 소녀 수백만 명은 적절한 교육
의 재산에 세금 0.5%를 추가로 부
엔 40만 달러(현재의 약 300만 달
표했다. 전 세계의 억만장자 2200명은
정부가 공공서비스 분야에 충분히
을 받지 못하고 여성은 출산 후 부
과한다면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러에 해당한다) 이상의 소득에 대
지난해 부가 12%나 늘었다. 지난
투자하지 않아 불평등이 심화됐다
실한 산후조리로 죽어간다. 그러
세계 2억 6200만 명의 어린이를
한 세율이 70% 이상이었다. 그로
한 해 동안 하루 약 25억 달러(약 2
고 분석했다. 예를 들어 적절한 의
면서 세계 도처에서 서민이 분노
교육할 수 있으며, 의료 서비스 확
부터 10년 전엔 그 세율이 90%를
조8200억원), 연간 9000억 달러
료 서비스와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하며 좌절하고 있다. 정부가 진정
충으로 330만 명의 생명을 구할
넘어섰다.
(약 1015조원)가 증가한 셈이다.
것이 가장 긴급한 문제였다. 보고
한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펜서 국장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그와 대조적으로 하위 50%의 전
서에 따르면 매년 약 1만 명이 의료
부유한 개인이나 기업에 적용되
은“우리는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
대폭적인 감세(혜택이 주로 부유
체 자산은 11% 감소한 것으로 나
서비스를 받지 못해 사망하며, 부
는 세율은 오히려 수십 년 전보다
다” 고 말했다.“우리 세계엔 모두
층과 기업으로 돌아갔다)로 미국
타났다. 그 결과 26명의 세계 최고
모가 비용을 감당할 능력이 없어
줄어, 빈부격차는 더 심해졌다고
에게 삶의 공정한 기회를 줄 수 있
의 재정 적자가 크게 늘었다. 뉴욕
부자가 소득 하위 50%에 속하는
서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어린이
보고서는 분석했다. 특히 각국 정
는 충분한 부가 있다. 각국 정부는
타임스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올해
38억 명의 부를 합친 것만큼의 재
가 약 2억6200만 명이다.
부의 잇따른 감세 정책 속에서 부
부유층과 기업으로부터 정당하게
미국의 재정적자가 1조 달러를 넘
산을 소유하게 됐다(2017년엔 하
부의 불평등이 성별 간 격차도
유한 나라의 개인소득세 평균 최
걷은 세금으로 서민의 생명을 구
어설 것으로 내다본다.
위 50%의 전체 부와 맞먹는 재산
부추긴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고세율은 1970년 62%에서 2013
하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양질
샌더스 상원의원은 최근 트위터
을 소유한 부호가 43명, 2016년엔
전 세계 남성의 재산은 여성보다
년에는 38%로 떨어졌다. 일부 국
의 무료 공공 서비스 확충에 사용
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상위 1%
61명이었다). 그 외에도 옥스팜 보
50% 많고 여성의 임금 수준은 남
가에서는 세금이 주로 소비에 부
해야 한다.”
부자와 대기업만이 혜택을 보는
고서에 따르면 10년 전 발생한 글
성보다 23% 낮았다. 옥스팜 보고
과되면서 상위 10% 부유층이 하
한편 미국의 버니 샌더스와 알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 정책을 폐
로벌 금융위기 이후 억만장자 수
서는 세계 경제가 매일 각지에서
위 10%의 빈곤층보다 세금을 덜
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지해야 한다. 소득과 부의 거대한
가 거의 2배로 늘었으며, 2017년 3
행해지는 수백만 시간의 여성 무
내는 경우도 있었다. 일례로 브라
상원의원이 이끄는 진보적인 정
불평등의 시기에 우리는 부자를
월부터 1년간 이틀에 한 명 꼴로 새
급노동 위에 세워졌다며 양육, 노
질에서는 지난해 최빈층 10%의
치인들도 정부가 부의 불평등을
더 부자로 만들기 보다 무너지고
로운 억만장자가 탄생했다.
인·환자 부양, 요리, 청소, 식수·
소득대비 세율이 32%로, 최부유
해소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특
있는 인프라를 재건하고 지속가능
땔감 수집 등 가사노동은 대부분
층 10%의 세율 21%보다 높았다.
히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은 소
한 경제를 창조해야 한다.”
옥스팜은 엘리트 억만장자가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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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호 2019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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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에 맞춘 냉난방 시스템 나온다 열 영상장치와 센서로 같은 공간에서도 각자에 최적화된 온도 제공
사무실이나 집 등 여러 사람이
현재 우리는 손목밴드와 앱을
공유하는 공간은 흔히 너무 덥거
사용하지 않고 직원들의 피부 온
나 춥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있게
도를 원격 측정함으로써 쾌적한
마련이다. 그런가 하면 실내 온도
수준을 유지하는 과정을 더 쉽고
를 두고 왜 그리 야단들인지 이해
덜 침습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할 수 없다며 유난 떨지 말라고 말
한다. 이를 목표로 우리는 일반 카
하는 사람도 있다.
메라와 열 영상장치, 원격 센서를
건물주나 관리업체는 대부분 입
사용해 한 공간에 사람들이 있는
주자들이 쾌적하게 느끼는지 아
지 탐지하고 그들의 얼굴에 초점
니면 좀 더 서늘하거나 따뜻하기
을 맞춰 피부 온도를 측정하는 방
를 원하는지 조사함으로써 냉난방
법을 개발했다. 그 데이터를 바탕
시스템의 적정성을 확인한다. 그
으로 우리 알고리즘은 현재 실재
러나 특정 시점의 이상적인 온도
하는 인원 수에 따라 실내 온도를
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나이·성
어떻게 조절할지 계산한다. 7명이
별부터, 신체활동 수준이나 복장,
사용하는 사무실에서 이 시스템을
심지어 스트레스 수준까지 다양한
테스트했을 때 그들은 불편할 정 도로 덥거나 춥다는 불평이 적었
요인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아주 복잡한 문제다. 예를 들어 여름철
지, 하루 중 시간에 따라 체감 온도
어 직원들이 스마트폰 앱이나 웹
려되지 않는다. 게다가 인체가 온
에 냉방이 잘된 방에 들어가면 처
가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보일러와
사이트를 사용해 너무 덥다고 또
도를 어떻게 체감하는지 감안하지
이 방식은 오픈플랜(공간을 목
음엔 쾌적하다고 느끼지만 좀 지
냉방기가 실시간으로 반응할 수
는 춥다고 생각하는지, 어느 정도
않는다. 체감 온도는 사람들이 실
적에 따라 나눠 벽으로 구분하지
나면 추워질 수 있다. 따라서 어디
있다면 더 많은 사람이 한층 더 쾌
의 실내 온도가 쾌적한지 개인적
내가 얼마나 시원하고 따뜻하기를
않고 넓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
에 기준을 두고 온도를 설정해야
적하게 실내 생활을 하면서 건강
인 견해를 제시한다. 그러면 알고
원하는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도록 하는 방식) 사무실이나 회의
할지 판단하기는 보통 어려운 일
을 지키고 생산성을 증진할 수 있
리즘이 그 집단의 답변을 종합적
이전의 연구에서 우리 팀은 사
실, 극장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이 아니다.
을 것이다. 우리 연구팀은 실내 온
으로 분석해 가장 많은 직원이 선
무실에 여러 개의 온도 센서를 설
공간에서 가장 효과적이다. 또 서
현행 냉난방에 관한 미국 업계
도에 관한 사람들의 반응을 냉난
택한 적정 온도를 계산해내는 방
치하고 그 데이터를 직원들의 피
있든 앉아 있든 이동하든 간에 서
의 지침은 그런 인적인 변수가 장
방 시스템에 통합하는 방법을 오
식이다.
부 온도와 손목밴드를 나타난 심
로 다른 위치에 있는 사람들 사이
기적으로 거의 일정하다고 보고
랫동안 탐구해왔다. 지금 우리가
그러나 그런 방식은 두 가지 중
박 데이터, 그리고 직원들이 어떻
의 온도 차이도 고려할 수 있다. 아
겨울철엔 20~24℃, 여름철의 경
개발 중인 시스템은 사람들이 좀
대한 한계가 있다. 최선의 적정 온
게 느끼는지에 관한 설문 조사 앱
울러 인적 피드백 없이 시시각각
우 24~27℃를 적정 실내 온도로
더 쾌적하게 느끼도록 돕고 건물
도를 찾으려면 사무실에서 일하는
의 자료와 통합했다. 그 결과 우리
온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우리 연
권고한다. 그 결과 냉난방에 에너
자체의 에너지 소모도 줄일 수 있
직원들의 거의 끊임없는 피드백
는 인체가 특정 온도에 어떻게 반
구팀은 이 방식을 탐구하는 동시
지를 많이 쓰든 적게 쓰든 상관없
다.
이 사람들은 종종 너무 덥거나 춥 다고 느낀다. 만약 입주자들이 어떻게 느끼는
다.
이 필요하다. 업무 방해가 너무 심
응하는지에 관한 데이터를 추가했
에 사람들이 더 쾌적하고 더 건강
일부 연구자들은 사무실 직원들
할 뿐더러 덥거나 춥다고 느끼는
을 때 가장 쾌적하게 느끼는 실내
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비
의‘투표’ 로 이상적인 온도를 설
직원이 스웨터를 입거나 벗어 스
온도를 알고리즘이 더 정확하게
침습적인 다른 방식도 개발할 예
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예를 들
스로 조절할 수 있는지 여부도 고
계산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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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68호 2019년 2월 15일
최고의 보상 결과를 추구합니다 각종 소송/상해 변호사 윤창희 변호사는 대법원 판례를 극복하고 집단소송 (class action)까지 할 수 있는, 특별한 경력의 법정 변호사입니다. 복잡하고 심각한 상해사고 및 소송사건은 미 연방법원에서 직접 변론하는 법정변호사 윤창희 변호사와 직접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수 많은 케이스를 다룬 30년 경험이 최고의 보상을 추구합니다.
소송 사건 복잡한 소송/대형 사건/사기 소송 사건
심각한 상해사고 대형사고 및 생명에 위험이 있는 상해 사고
일반 상해 사고 교통사고/의료사고/낙상사고/건축현장 사고/각종 상해사고
(자동차, 보행중, 버스, 기차, 트럭, 오토바이, 배, 고속도로, 낙상, 보험회사 소송, 의료과실, 건설 현장, 종업원 상해 사고, 제약 회사, Nursing Home 사고 등)
Limited Tort 사건 자동차 사고 중에, limited tort는 소송을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음주운전 혹은 상황에 따라서는 소송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케이스는 경험이 많은 윤창희 변호사 그룹에 맡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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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단순한 쇼핑몰인 줄 아십니까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AWS 이어 클라우드 게임서비스 준비중 아마존닷컴은 선두 온라인 소매업체로뿐
아마존은 게이밍에 다수의 연결고리를
아니라 클라우드 컴퓨팅에서도 타의 추종
갖고 있다. 2014년 비디오게임 스트리밍 플
을 불허하는 패자로 잘 알려졌다. 그리고 디
랫폼 트위치를 약 10억 달러에 인수했다. 이
지털 광고, 스트리밍 동영상, 기업간(B2B)
사업부는 연간 5억 달러를 웃도는 광고매출
상거래, 비디오게임 스트리밍, 그리고 다수
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지며 그것을 연간 10
의 전자기기 분야에서도 성장을 모색한다.
억 달러 이상으로 2배 이상 키울 계획이다.
디지털 판매 선두를 달리는 아마존이 요
아마존은 또한 게임 개발 분야만 전담하
즘 자사의 두 가지 사업 클라우드 컴퓨팅과
는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AGS)라는 게이
비디오 게임 스트리밍의 장점을 결합해 게
밍 전문 사업부를 두고 있다. AGS에서 제공
이밍 분야의 마지막 미개발 시장 하나를 공
하는 아마존 럼버야드는 아마존 웹 서비스
략하려 한다. IT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AWS)와 트위치 모두와 긴밀히 통합돼 개
따르면 아마존이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발자들의 비디오게임 설계를 돕는 프레임
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그러나 여러 IT 대기
워크와 도구를 제공하는 무료 AAA 게임 개 발 엔진이다.
업도 비슷한 포부를 갖고 있어 치열한 자리 다툼이 예상된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고 수준인 대작) 게임 사업의 토대를 마련하
임을 즐기는 데 필요한 처리성능을 가진 게
아마존은 AWS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과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비디오 게임을 제
는 기술 리더십을 발휘할 드문 기회’ 라는 내
이밍 하드웨어의 높은 비용도 걸림돌이 될
트위치에서의 수년간에 걸친 라이브 스트
공하는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그것을 통해
용의 또 다른 광고다. IT 전문매체 더 버지의
수 있다. 대규모의 데이터센터 컴퓨터에 게
리밍(시청자가 진행 중인 게임을 볼 수 있게
게임회사들의 게임을 서비스하는 방안을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지금까지 보지 못
임이 설치되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태블릿
한다)을 통해 경험을 쌓았다. 지금까지는 어
두고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서비스는
했던 게임” 도 개발하고 있다.
등 훨씬 사양 낮은 플랫폼으로도 이용할 수
떤 선도적인 IT 기업도 데이터 센터에 비디
그런 서비스 개발에 따르는 최대 이점 중
있다. 최근까지 그런 서비스는 불가능했지
오게임을 저장해 게이머들이 실시간으로
하나는 새로운 게이머를 고객으로 끌어들
만 클라우드 컴퓨팅의 급속한 도입, 알고리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암호를 해독하지 못했
고를 그 증거로 제시한다.‘클라우드 게임’ 일 잠재력이다. 특히 마음에 들지 안 들지 모
즘의 향상, 그리고 더 빨라진 프로세서로 과
다. 적어도 어떤 의미 있는 발전을 이룬 회사
를 게임에 돈 쓸 생각이 없어 관심을 보이지
거 불가능했던 목표가 손에 잡히는 현실로
는 없었다. 온갖 도구를 확보한 아마존이 그
않던 사람들이다. 아울러 오늘날의 첨단 게
다가왔다.
선두주자가 될 수 있다.
2020년이나 돼야 선보일 전망이다. 다른 소식통들은 아마존의 현재 구인광 을 담당할 엔지니어 2명 모집광고, 그리고
‘발표되지 않은 AAA급(예산과 홍보가 최
중식이 생각날 땐 어디? 40년 전통의 중화요리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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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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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때문에 극장들 문 닫게 될 것이다?”
넷플릭스 덕에 전체적 영화소비 늘어 지난 수년간 스트리밍의 도래로 영화관
영화를 올렸다. 대형 멀티플렉스(복합상영
에 조종이 울릴 것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
관) 체인 아이맥스도 다음해 마찬가지로 넷
었다. 넷플릭스 그리고 아마존닷컴의 프라
플릭스의‘비스트 오브 노 네이션’상영을
임 비디오 같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소
거부했다.
비자의 한정된 자유시간을 갈수록 더 많이
넷플릭스는 해외에서도 난관에 봉착했
차지해 결국에는 영화관들이 견뎌내지 못
다. 지난해 칸영화제 관계자들은 넷플릭스
하고 문을 닫게 된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
를 비롯한 기타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영화
었다.
를 극장에서 먼저 상영하지 않으면 출품을
이제 보니 전혀 근거 없는 논리였다. 최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2017년 넷플릭스의
의 데이터를 보면 스트리밍 비디오를 가장
자체 제작 영화‘옥자’ 와‘더 마이어로위츠
많이 보는 사람은 영화관에서도 많은 시간
스토리스(The Meyerowitz Stories)’ 가 영화
을 보냈다. 미국극장주협회(NATO)가 회계
제에서 상영된 뒤 프랑스 극장주들이 항의
컨설팅 업체 언스트&영의 계량경제·통계
동안 9편 이상 영화를 관람한 과반수 응답자
지적했다.“정기회원제 영화 서비스와 저가
시위를 벌인 다음의 일이다. 그에 앞서 프랑
그룹에 조사를 의뢰했다. 영화관을 찾지 않
는 스트리밍 콘텐트도 매주 8시간 이상 시청
대여 서비스로 DVD 시장이 붕괴됐는데 요
스 의회는 영화가 극장에서 상영된 뒤 3년간
고 집에서 스트리밍 콘텐트를 시청하는 사
했다. 놀라운 결과가 한 가지 더 있다. 앞서
즘 (넷플릭스콘텐트 책임자 테드) 사란도스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를 금지하는 법안을
람이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려는 목
12개월 동안 영화관을 전혀 찾지 않은 응답
가 영화관도 망하게 하려 한다. 넷플릭스의
통과시켰다. 그에 따라 상황이 감당할 수 없
적이었다. 영화 팬들이 거실 소파에 앉아 보
자 중 절반 가까이가 스트리밍 콘텐트도 시
동시발매(day-and-date release)로 혜택
는 지경에 이르자 넷플릭스는 칸영화제를
내는 시간이 늘어난다는 결과가 예상됐지
청하지 않았다. 이는 영화관 방문과 스트리
보는 업체는 넷플릭스뿐이다.”
보이콧했다.
만 실제로는 정반대 결과가 나타났다. 영화
밍 시청 간의 상관관계가 상당히 높다는 증
를 보러 극장을 찾는 사람들은 스트리밍 콘
거다.
2014년 미국의 4대 극장 체인 AMC·리
아마존은 대작 영화들을 영화관에 출시
걸·카마이크·시네마크가 모두 넷플릭스
하전 세계 가입자 수가 1억3700만 명에 달
극장주들과 넷플릭스 간에 공개적인 설
의 첫 자체제작 영화‘와호장룡 2’ 의 상영을
하는 넷플릭스는 영화관 체인보다 자사 회
미국 거주자 2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전이 오래 지속돼 왔다. 2013년 NATO의 존
거부했다. 넷플릭스의 동시발매 정책 때문
원들의 요구사항에 더 관심이 많다. 하지만
에선 앞서 12개월 동안 최소 한 번 이상 영화
피티언 회장이 영화를 극장과 온라인 플랫
이었다. AMC는 나중에 한 발 물러나 파트너
이해만 맞아떨어진다면 전략을 조정할 의
관을 찾은 사람이 80%에 달했다. 그중 한 달
폼에 같은 날 출시하는 넷플릭스의 관행을
아이맥스(IMAX)를 배려해 일부 스크린에
사가 있는 듯하다.
텐트 시청 시간도 가장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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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묵의부동산교실
주택의 건축 양식 2 주택 소유주와 주택 판매 의뢰 계약
택 양식이 많이 들어온 경우도 있다. 대표적
(listing contract)을 맺은 후 부동산 중개인
인 것이 네덜란드식(Dutch colonial), 지중
전용 인터넷망에 매물 정보를 올릴 때, 그 주
해식(Mediterranean) 주택일 것이다.
택이 어떤 종류인지 두 가지 차원에서 구분 하여 적어줘야 한다. 첫째는 형태(type), 둘 째는 건축 양식(styles) 면에서의 종류다. 형 태상 종류는 비교적 쉽게 판단이 되는데, 건 축 양식상 종류는 정확히 짚어내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양식을 보기에서 고르게 되어
<사진 2. Georgian Colonial>
있는데, 그 보기에 나와 있는 종류가 무려 50가지나 되는데다 각 종류 안에서도 모양 에 따라 건축 방식에 따라 몇 가지 내지 수십 <사진 6. Dutch colonial>
가지의 다른 형태가 있으므로, 이쪽 방면에 웬만큼 조예가 깊지 않고는 어떤 게 어떤 건 지 구분하기 쉽지 않다. 지난 주에 이어 오늘 도 비록 일부에 그치겠지만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주택의 건축 양식에 대해 알아본다. 주택의 양식은 원래 어느 시대, 어떤 지역 에 많이 건축됐던 것인지에 따라 그 이름이
<사진 3. Federal style colonial>
붙여진다. 미국의 집들은 지은 시점으로 보 면 수백 년 된 것부터 현재 신축 중인 것까지
한편, 프랑스의 지배 하에 있던 루이지애
다양하지만, 과거 식민지 시대의 전통적인
나 주에는 프랑스식 주택(French colonial)
양식(콜로니얼 스타일/colonial style)이 그
이 많았다. 반면, 스페인의 영향 하에 있던
간 많이 선호된 결과 그런 주택이 절대 다수
뉴멕시코, 아리조나,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를 차지한다. 특히, 랜치(ranch)라 불리는 단
는 스페인식(Spanish colonial)이 많았다. 딱
층집과 케입 캇(cape cod)이라 불리는 1.5
히 어떤 콜로니얼인지 꼭집어 말하기 어려
식민지 시대 여부에 불구하고, 영국의 영
층 짜리 집, 스플릿 레벨(split-level)이라 불
운 경우에는 전통 양식(traditional) 혹은 고
향이 강했던 나라이니 만치, 영국의 튜더 왕
리는 단층과 2층이 혼합된 집을 제외하고,
전 양식(classical)이라 부르기도 한다.
조 시대에 많았던 건축 양식(Tudor), 빅토리
<사진 7. 지중해식(Mediterranean) 주택 >
2층 이상의 집들을 보면, 언제 지어졌든, 콜
아 여왕 시대에 많았던 건축 양식(Victorian)
로니얼 스타일이 대종을 이룬다.
의 주택도 흔히 보인다.
<사진 4. French Colonial> <사진 1. Colonial Home>
<사진 8. Tudor style>
콜로니얼이라 해도 모양은 다양하다. 식 민지 시대(1776년도 독립 이전)에는 영국,
하상묵
스페인, 프랑스가 현재의 미국 땅을 분할하
행정학 박사 연세대 행정과 졸업 버지니아대(UVA), 유펜 대학원 수학 한국행정연구원 주임연구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 Hanco Real Estate 대표 610-348-9339
여 식민지로 삼고 있었기 때문에, 그에 따 라 건축 양식도 그 땅을 지배한 나라의 영향 을 많이 받았다. 중동부 지역은 영국의 영 향 하에 중세(medieval) 영국식, 죠지 왕정
<사진 5. Spanish Colonial>
(Georgian) 시대의 영국식이 많았고, 독립 이후에는 연방식(federal)이 풍미하였다. 이 모두가 코로니얼의 범주에 들어간다.
어느 나라의 식민지였는지를 떠나, 어느
<사진 9. Victorian style>
지역에 어떤 국가/지역 출신의 이민자가 많 았는지에 따라, 그들의 모국에서 흔하던 주
하상묵 (610-348-9339
믿을만한 사람 하상묵이 비용만족, 서비스 만족을 가치로 메인라인에서‘HANCO Real Estat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등학군 메인라인은 하상묵이 책임집니다.
메인라인과 델라웨어 카운티 체스터 카운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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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68호 2019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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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호 2019년 2월 15일
생활•문화
SECTION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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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노인 술 한 잔, 수명 늘려 심장환자 400여명 관찰 결과… 비음주 환자의 음주 시작은 해로울 수 있어
술은 동서고금을 통해 인간의 생활에 활
는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였다.
연구에 따르면 여성은 하루에 한 잔, 남성은
는 그룹 △한 주에 8회 이상 마시는 그룹 등
두 잔 정도의 술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네 범주로 나눴다. 1회 음주는 맥주 12온스
력을 불어넣어 왔다. 종교의식을 비롯해 각
연구팀은 그러나“연구 결과가 그렇게 나
종 축제나 행사 그리고 질병 치료에까지 널
왔다고 비음주자들이 심부전 진단을 받은
연구팀은 적당한 음주가 환자들의 생존
리 쓰였다.
뒤 음주를 시작하라고 권하는 것은 아니” 라
기간과 약간의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
그러나 지나치면 아니함만 못하다고, 자
고 강조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
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그에 대한 정확
칫 술의 유혹에 빠져들면 건강을 해치는 것
회 저널(JAMA Network Open) 28일자에
한 인과관계를 밝혀내지는 못했기 때문에
은 물론 삶 자체가 황폐해진다. 심장 건강에
실렸다.
적당한 음주가‘적극적으로’보호 기능을
서도 술은 양면성을 보여준다.
발휘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는 없었다.
(355cc), 와인 6온스(177cc), 증류주 1.5온스 (44cc)로 정의했다.
금주자가 술 시작하면 안돼” 연구팀은 분석에서 연령과 성별, 인종, 교
음주 심부전 환자 여성은 한 잔, 남성은 두 잔 정도 괜찮아
심장환자 393명 추적 관찰
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혈액 순환도 좋게
논문 시니어 저자인 심장학자 데이비드
연구팀은 1989년부터 1993년까지 진
장기 금주자와 비교해 생존 기간이 1년 조금
한다.하지만 지나친 음주는 심장의 힘(수축
브라운(David L. Brown) 교수는“새로 심부
행된‘심혈관 건강 연구(Cardiovascular
넘게 연장되는 것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
력)을 떨어뜨리고 심장을 불규칙하게 뛰게
전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매일 밤 즐겨 마셨
Health Study)’ 라는 과거 연구의 자료를 분
다.
만들며(부정맥), 중성지방을 증가시켜 동맥
던 술을 끊어야 하는지 자주 물어오곤 했다.
석했다. 여기에는 미국 노인의료보험제도
연장된 생존기간은 17일~748일로 평균
경화를 촉진시킨다.그러면 심장병이 있는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인 메디케어(Medicare) 수급자 5888명이 포
383일이었다. 가장 큰 이점은 주당 10회 음
환자에게 술은 어떤 영향을 미칠까.
마땅한 대답을 해주지 못했다” 고 말했다. 그
함됐다.
주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였으나, 이 범주
대한심장학회에 따르면, 소량의 술(맥주 1잔, 소주 1잔, 포도주 2잔 정도)은 몸에 이
육정도, 수입, 흡연 여부, 혈압과 기타 요인 들을 고려했다. 연구팀은 이 변수들을 조절 한 뒤, 한 주에 7회 이하 음주를 하는 그룹은
로운 콜레스테롤[고밀도 지단백(HDL) 콜
최근 심장 기능이 원활치 못한 심부전
는“우리는 오래 전부터 과도한 음주의 독성
이 가운데 393명의 환자가 9년 동안의 추
에 들어가는 환자가 거의 없어 확실한 결론
(heart failure)으로 새로 진단받은 65세 이상
효과가 심부전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적 관찰기간 중 심부전을 일으켰다. 심부전
을 끌어내기에는 불충분했다.이번 연구 결
노년층에 대한 연구가 나왔다. 이들이 전과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이와 대조적으로 술
은 심장이 온몸으로 혈액을 충분히 공급할
과와 관련해“노년기에 심부전이 발생한 비
같이 적당량의 술을 지속적으로 마셔도 좋
을 적당하게 마시는 건강한 사람들이 술을
수 있는 능력을 점차 상실할 때 발생하며, 심
음주자들은 음주를 시작해서는 안된다” 고
다는 결과다.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장기간에
장마비, 당뇨병, 신장질환 같은 만성질환에
주의를 촉구했다.
걸쳐 심부전으로부터 보호를 받는 것처럼
의해서도 촉발될 수 있다.심부전 환자들은
그는“그러나 이번 연구에 따르면 심부전
여겨지는 자료도 가지고 있다” 고 밝혔다.
평균연령 79세에 여성들이 절반을 조금 넘
진단 전에 매일 한 두잔 술을 마셨던 사람들
었고, 86%가 백인이었다.
은 심부전이 생긴 뒤에 계속 그 정도 음주를
미국 워싱턴대 의대(세인트루이스) 연구 팀은“새로운 연구에서 적당량의 술을 마시 는 사람들이 금주자에 비해 생존율이 더 높
그러나 평소 술을 적당히 마시다 심부전 으로 진단받은 사람들에게 조언할 만한 자
연구팀은 분석을 위해 환자들을 △음주
해도 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며,“그럼
평균적으로 적당량 음주자들의 생존기간
료는 그동안 거의 없었다는 게 브라운 교수
를 전혀 하지 않는 그룹 △과거에 술을 마
에도 불구하고 음주 결정은 항상 의사와 상
은 술을 끊은 사람들에 비해 1년 정도 길었
의 설명이다.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새로운
셨으나 끊은 그룹 △한 주에 7회 이하 마시
의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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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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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속 시한폭탄 혈전, 나는 얼마나 알고 있나?
스테이트팜 윤경희 종합보험이 메인라인 지점 확장오픈으로 한발 더 나아갑니다.
Christine Yun LUTCF
누구나 한 번쯤 '혈전(血栓)'이라는 단어를 들어봤
전으로 동맥이 막히면 심장에서 내보낸 혈액이 각종
을 것이다. 의사들은 만성질환자에게 '혈전'의 위험
장기로 퍼지지 않아 장기와 세포가 괴사한다. 즉시
성을 강조하며 필요한 생활습관을 알려주는 경우가
치료하지 않으면 팔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에 이
많다. 혈전은 불시에 혈관을 막아 생명을 앗아갈 수
를 수 있다. 이 밖에 뇌혈관이나 심장혈관을 막아 뇌
있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지만, 혈전이 정확히 무엇
경색, 급성심근경색을 유발하기도 한다. 젊은층 심
이고, 왜 생기며,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모르는 사
정지 사망의 주요 원인이 심근경색인데, 이때 심근
람이 많다.
경색은 갑작스러운 혈전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 다. 정맥 혈전은 동맥 혈전만큼 빠른 세포 괴사를 일 으키지는 않지만, 방치하면 갑자기 사망에 이를 수
◇혈전, 피 뭉쳐 굳어지며 만들어져
Blue Bell Branch
있어 위험하다. 특히 위험한 것이 혈액이 심장으로 혈전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손상돼 혈류가 느려지
되돌아가는 길이 막아 울혈이 생기는 심부정맥혈전
면서 혈관에 정체된 피가 뭉쳐진 것이다. 혈전 종류
증이다. 심부정맥에 생긴 혈전이 이동해 폐 혈관을
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동맥 혈전'과 '정맥 혈전'
막으면 호흡곤란, 흉통이 생기고 급사할 위험이 있
Tel 215-540-9650 Fax 215-654-1167
이다.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전달하는 동맥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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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이라 한다. 동맥에 혈전이 생기는 이유는 보통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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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이 생긴 것을 동맥혈전증, 온몸을 돌고 난 피를 심장으로 보내는 정맥에 혈전이 생긴 것을 정맥혈전
◇이유 없는 다리 부종 의심 신호
맥경화 때문이다. 동맥경화는 혈관 벽이 딱딱하고
동맥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두꺼워지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혈관 내피세포가
등 갑자기 증상이 발생해 바로 응급실을 찾게 된다.
손상되면서 혈소판, 대식세포 등이 달라붙어 혈전
따라서 평소 혈압을 잘 조절하고, 규칙적으로 유산
을 만든다. 정맥혈전증은 크게 세 가지 원인이 있다.
소 운동을 하고,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습관을 지속
▲선천적으로 피가 끈끈하거나 ▲혈관 내피세포가
해 혈관 탄력을 유지해야 한다. 정맥 혈전은 의심 신
304 Old Lancaster Rd #102, Merion Station , PA 19066
망가졌거나 ▲혈류가 느려졌기 때문이다. 몸을 오
호가 있어 놓치지 않는 게 좋다. 정맥 혈전증 의심 신
래 움직이지 않으면 정맥을 짜서 피를 위로 올려보
호는 한쪽 종아리 등에 부종, 통증, 열감이 생기는 것
내는 근육이 움직이지 않아 혈류가 느려진다. 이로
이다. 혈관이 튀어나와 보이고, 정강이 부위를 손가
Tel 610-747-0110 Fax 610-747-0220
인해 혈류가 정체되면서 혈전이 생긴다. 정맥 혈전
락으로 눌렀다 뗐을 때 피부가 돌아오지 않고 그대
은 대부분 종아리나 허벅지에 발생한다.
로 남아 있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오래 걷거나 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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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않았는데 이유 없이 다리 통증이 생기고 붓고
Mon-Fri 9:00am-6:00pm Sat 9:00am-1:00pm
◇갑자기 혈관 막아 돌연사 위험도
걷기 어려운 정도가 되면 정맥 혈전증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더불어 혈전증 가족력이 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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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호 2019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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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정
이 많았는데 오랜 기간 재배해온
월 대보름은 농경사회의 큰 명절이
만큼 품종 분화가 많았다. 조 이삭
었다. 새벽부터 부럼과 귀밝이술
끝이 갈라져 개나 고양이 발처럼
로 부산했고 오곡밥을 넉넉하게 준
생긴 것도 있는데 지역에 따라 괴
지친몸과 마음을위한
비해 묵나물과 함께 여러 끼를 먹 었다.
양이발 차조, 개발시리 조 같은 이
름을 붙이기도 했다. 수많은 품종 이 지금은 대부분 사라졌다.
오곡밥에 들어가는 조, 기장, 수 수는 모두 볏과(科) 작물이지만 벼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노란색
와 달리 물을 적게 필요로 하는 밭
기장은 찰기장이다. 조와 구분하
작물이다. 메마르고 척박한 땅에
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닮았지만
서도 건강하게 잘 자란다. 태양에
이삭 모양은 완전히 다르다. 조 이
너지를 받아 탄수화물을 만들어내
삭은 강아지풀, 기장은 벼 이삭을
는 광합성 방식이 벼와 다르다. 태
닮았다. 낟알은 조보다 조금 더 크
양이 강하게 내리쪼이는 거친 환경
다. 크기가 작은 조는 1000개의 무
에서 광합성 효율을 높일 수 있도
게가 2∼3g 정도지만 기장은 조금
록 세포를 발달시켰다.
더 커서 4∼5g 정도가 된다. 수수
거칠고 투박한 듯해도 조, 기장, 수수는 밥에 섞여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한다. 예쁜 빛깔로 쌀밥을 색다르게 바꿔 입맛을 돋운다. 씹 히는 식감도 밥을 특별하게 변신하 게 한다. 쌀밥에 부족한 영양성분
심신 안정시키는 복령
는 더 커서 20g이 넘는다. 수수는
줄기 끝에 열린다. 줄기에 당분이
조·기장·수수
거칠고 투박해도
‘영양 덩어리’
많은 단수수는 열매가 많이 맺히지 않는다.
언제부터인지 잡곡밥은 쌀밥에
밀려났다. 부드러운 질감에 익숙
해 있는 학생들은 거친 질감을 지
도 보완해 준다. 만들 때 쓴다.‘메’자가 붙은 이
닌 잡곡을 멀리한다. 오곡밥에 들
진하지 않은 향기에서 정직하고
고 푸르스름한 색이 도는데 우리나
있으니 재미있다.
가난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차지
라 고유의 재래종이다. 메조로는
어가는 잡곡 생산과 소비도 점점
고 구수한 맛이다. 은은한 가운데
노란색 좁쌀인 황금조 품종이 재배
조, 기장, 수수를 구입할 때‘찰’ 름은 아밀로스 함량이 보통 20∼ 은 이나‘차’ 라는 글자가 붙은 이름은 30% 정도인 것이다.‘메 품종’
순수한 맛이 배어난다. 오래된 맛,
된다. 우리나라 재배종은 국제적
찰기가 있는‘찰 품종’ 이다. 전분
엿을 만들거나 술을 담글 때 쓴다.
타 잡곡에 포함돼 공식적인 개별
그리운 흔적이다.
으로‘foxtail millet’ (여우꼬리 조)
이 대부분 아밀로펙틴으로 구성돼
지금 우리나라에서 재배하고 있는
통계에서 빠지는 설움을 받고 있
조는 크기가 작다. 여러 종류가
라고 부르는데 우리나라 토종 조
있다. 보통 아밀로스 함량이 10%
것은 대부분‘찰 품종’ 이다.
다. 하지만 잡곡의 장점과 유용한
있는데 차조는 청차조가 가장 많이
가운데는 이미 여우를 뜻하는 방언
미만이다.‘찰 품종’ 은 끈끈한 찰
재배돼 흔히 볼 수 있다. 크기가 작
이 쓰인 여호꼬리 차조라는 이름이
기가 있어 밥에 넣어 먹거나 떡을
줄었다. 2010년부터 조, 수수는 기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다시 주목받 조는 지역에 따라 부르는 이름
마디사랑 척추사랑
는 식량이 됐다.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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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호 2019년 2월 15일
왕 의 병 을 보 면 건 강 이 보 인 다
종옥탕·임자환으로 자궁 補血 헌종-왕비 난임 치료 왕조시대에 있어서, 왕위를 계승할 후
일에 부사과(副司果) 이승헌이 40일이
를 사용한다. 가임 여성에게 있어서, 임
인 부분으로 발전되어 왔기에, 구조의 이
사 문제는 매우 심각한 일이었다. 그렇
지나도록 왕비에게 한약을 쓰지 않는 것
신이 어려울 수는 있겠지만 결코 포기할
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에도 적용시킬
기 때문에 왕가의 건강을 책임지는 어의
은 심각한 문제라는 내용의 상소를 올린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 요 근래
병리기전과 치료 방법을 가지고 있다.
들은 임신과 출산에 있어 전문적이고 해
다. 그런데 그 내용을 보면, 난임에 대한
통계를 보면, 대한민국 부부 다섯 쌍 중
한의학에서는 난임의 주요 원인으로,
박한 지식을 갖춰야만 했고, 당연히 한의
한의약적인 치료가 매우 우수함을 언급
에 한 쌍이 아무런 이유 없이 임신이 되지
자궁을 비롯해서 손발이 차고 냉하거나,
학은 이 부분에 있어서 발달할 수밖에 없
하는 장면이 나온다.“신이 보건대, 한낱
않아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기혈순환이 좋지
었다. 헌종은 순조의 뒤를 이어 왕이 되
서민의 집 부인도 자궁이 허하고 경도(經
부부들에게 90%의 치료효과를 제시하
못하거나, 음혈이 부족해서 제대로 월경
었지만, 사실 순조의 아들이 아니라 손자
道)가 어그러져서 생육(生育)에 방해되
면, 아마 기뻐서 어쩔 줄을 모를 것이다.
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몸에 노폐물이 많
다. 할아버지 순조를 대신해 아버지 효명
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다 맥(脈)을 보고
서양의학은 유물론적인 사상에서 비
아서 비만이 되어 있거나, 음식을 제대로
세자가 순조의 대리청정을 하다가 4년
빌미를 살펴 종옥탕(種玉湯)·임자환(壬
롯되어 보다 구조적인 부분을 해결하는
소화흡수하지 못해 영양이 부족한 등의
만인 22세에 갑자기 타계했기 때문에, 헌
子丸)을 쓰고, 또 보혈(補血)·도기(導
쪽으로 발달되어 왔다. 그렇기에 실제 구
경우들을 꼽고 있는데, 의외로 치료율이
종은 8세의 어린 나이에 그 뒤를 이어 즉
氣)에 관계되는 의약을 널리 구하여 때때
조적인 이상이 발견된 경우에는 치료가
매우 높다. 어떻게 보면, 임신이 잘 될 수
위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다 보니, 헌
로 쓰면 조금씩 나아가 마침내 허한 것이
가능하지만, 구조적인 병변이 발견되지
있는 몸 상태로 만들어준다는 의미도 되
종의 후사 문제가 온 나라에 걸쳐 초미의
실해지고 어그러진 것이 조화되어 효험
않을 때는 마땅한 치료방법을 제시하지
는데, 실제 국내외에서 한의약 난임 치료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었다.
이 있어 잉태하는 자가 열 가운데에서 늘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의 우수성이 논문으로 발표되고 있다. 만
헌종 13년7월18일의‘왕조실록’기
아홉은 됩니다’라고 얘기한 것이다. 물
다시 말해 아무런 이상을 발견해내지
약 주위에 난임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있
록을 보면, 대왕대비가 왕비의 건강에 문
론 과장이겠지만, 난임 치료의 성공률이
못한다는 뜻인데, 그렇기 때문에 결국 될
다면, 한의약 치료를 병행해보라고 권고
제가 있음을 언급하면서 왕실 자손을 이
90%라니, 정말 대단하다.
때까지 무조건 많이 수정란을 자궁에 넣
해주면 좋을 것 같다. 어의가 정성들여
을 처자를 구하라는 언교를 내리는 장면
한의학에서는 이제‘불임(不姙)’ 이라
어주는 인공수정법을 채택하게 되는 것
치료했던 조선시대 왕과 왕비처럼 말이
이 나온다. 그러자 한 달 남짓 후인 8월25
는 용어 대신에‘난임(難姙)’ 이라는 용어
이다. 이에 비해 동양의학은 보다 기능적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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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살 빼려면 ‘식전’ 근육 키우려면 ‘식후’
운동은 건강을 위해 필수지만 사람마다
복에는 저혈당 상태여서 이때 운동하면 탄
만, 과식을 예방하기 위해 과일이나 채소 한
에서 운동하면 오히려 근육이 빠진다. 몸속
구체적인 목표가 다를 수 있다. 보통 살을 빼
수화물로 구성된 혈당을 이용하지 않고 지
접시를 우선 먹자. 그리고 1~2시간 뒤 일반
에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으면 운동할 때
기 위해 운동하거나, 근육을 늘리기 위해 운
방을 에너지원으로 삼는 비율이 높아진다.
적인 식사를 하면 된다. 운동 후에는 신진대
몸이 근육의 단백질을 빼서 에너지원으로
동한다. 그런데 이 목표를 효과적으로 이루
영국 글래스고대가 식사 전 운동과 식사
사가 활발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신진대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단백질은 근육 세
려면 운동하는 시기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후 운동 뒤 지방 연소량을 각각 측정해봤다.
사율이 낮아지면서 열량 흡수율도 낮아진
포를 재생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
식전 운동인지 식후 운동인지에 따라 효과
그 결과, 식전 운동이 식후 운동보다 지방을
다. 따라서 조금 기다렸다가 식사할수록 살
에 운동 전에 몸속에 충분히 보충하면 근육
가 다르게 나타난다.
평균 33% 더 태웠다. 3~4시간 공복인 상태
이 덜 찐다.
이 잘 만들어진다. 근력 운동 중에는 근육세 포가 분해되고 다시 만들어지면서 근육이
에서 걷기 등의 약한 강도 운동을 30분 이상
◇살 빼려면 밥 먹기 전 운동
하는 게 효과적이다. 단, 당뇨병이나 고혈압
◇근육 늘리려면 밥 먹은 후 운동
밥, 잡곡빵 등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과 살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몸에 무리가 갈 살 빼려고 운동하는 사람은 공복에 운동 하는 게 좋다. 그리고 운동 후 식사하자. 공
수 있어 주의한다. 운동 후에는 배고픔이 급격히 찾아오지
늘어난다. 따라서 운동 2~3시간 전에 잡곡
근육량을 늘리려면 운동 전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를 하자. 허기진 상태
코기, 달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미리 먹어두는 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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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에 굳은살… 이건 티눈? 굳은살?
티눈·사마귀 구별하는 법 직장인 이모씨는 얼마 전부터
도 낮아지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
걸음을 걸을 때마다 발바닥이 날
받는 것이 좋다. 치료는 사마귀의
카롭게 찔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
크기, 위치, 개수, 환자의 나이 및
다. 자세히 보니 발바닥에 동그란
면역상태 등에 따라 다르게 진행
모양의 굳은살이 형성돼있었다.
된다.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사마
대수롭지 않게 여겼더니 통증이
귀 치료 연고나 약물을 통해 나아
계속됐다. 결국 병원을 찾은 이씨
진다. 이외에 냉동치료, 전기소작
는 티눈 진단을 받았다.
술, 레이저 치료방법도 있다. 보건
티눈은 주로 구조적인 변형이
복지부에 따르면 사마귀의 완치율
있거나 마찰, 압력과 같은 자극을
은 약 50~60%이며, 재발률은 평
많이 받는 발에 생긴다. 이러한 자
균 20~50%에 달한다. 사마귀가
극이 비교적 넓은 부위에 작용하
있다면 신발이나 수건, 손톱깎이
면 굳은살이 되고, 좁은 부위에 집
등의 물건을 공유하지 말고, 유아
중되면 티눈이 된다. 맞지 않는 신
로 하여금 사마귀가 난 부위를 입
발을 오래 착용하거나 오래 걷고
에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운동하면 티눈이 생길 수 있다. 특
티눈과 사마귀는 생김새가 비슷
히 하이힐이나 볼이 좁은 신발을
해 언뜻 보면 구별하기가 쉽지 않
자주 신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발
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둘은 다르
생한다.
다. 먼저, 티눈은 윗부분의 각질을 도려내면 딱딱한 핵이 나온다.
티눈은 연성과 경성 두 가지 형 태로 나뉘는데, 경성 티눈은 발등
접해 감염성 관절염 또는 골수염
고 소독해준다. 이외에 레이저 치
부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지만,
이 핵이 주변 감각신경을 누르
이나 발가락 등의 부위에 생기고
을 유발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의
료나 냉동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
주로 외부에 노출되는 손, 발, 다
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사
표면에 윤이 난다. 연성 티눈은 주
경우, 피부 궤양이나 혈관염으로
청결하지 않은 손톱깎이 등을 이
리, 얼굴 등에 흔히 생기며 성 접촉
마귀는 티눈과 달리 각질을 깎아
로 발가락 사이, 특히 네 번째와 다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
용해 무작정 떼어내는 행위는 2차
을 통해 성기에도 발생할 수 있다.
냈을 때 여러 개의 검은 점이나 검
섯 번째 발가락 사이에 잘 생긴다.
의해야 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피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금
HPV 유전자형에 따라 ▲보통 사
붉은 출혈 자국을 보인다. 티눈은
티눈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걸
부 각질을 용해해주는 살리실산이
물이다.
마귀 ▲편평 사마귀 ▲손발바닥
출혈을 보이지 않는다. 또한 사마
을 때 지속적으로 통증을 유발할
나 젖산 도포제, 티눈고 등을 사용
사마귀는 피부 또는 점막에 사
사마귀 ▲음부 사마귀로 구분된
귀는 전염성이 있어 여러 개가 동
뿐 아니라 악화될 시 염증을 형성
해 각질을 연하게 만든 후 깨끗한
람 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이
다. 사마귀는 전염성이 강하고, 크
시다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
한다. 일부 티눈은 관절과 뼈에 근
면도날 등으로 조심스럽게 깎아내
일어나면서 발생한다. 따라서 피
기가 작을 때 치료하면 재발 위험
다.
칫솔, 물에 안 묻혀야 이 더 잘 닦인다 양치할 때 칫솔에 치약을 짠 후 물을 묻힐
물과 섞여 농도가 낮아지면 이런 치아 세척
지 안 묻힐지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항간에
효과가 떨어진다. 연마제는 치아 표면인 법
물을 묻히지 않고 닦는 것이 효과가 좋다는
랑질을 소량 마모시켜 치아 광택을 유지시
이야기가 온라인에 떠돌아다니기도 했다.
키는 역할도 한다. 연마제에 물이 얼마나 섞였을 때 효과가
정답은 무엇일까? 칫솔과 치약에 물을 묻히지 않고 양치하
떨어지는지 정확히 연구된 바는 없다. 다만,
는 것이 좋다. 치약에서 가장 중요한 성분은
물이 섞이면 연마제가 희석될 가능성이 높
연마제인데, 연마제에 물이 닿으면 성분히
아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희석돼 농도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이후 물
한편 양치 후에는 50도 정도의 따뜻한 물
과 함께 침까지 섞이면서 농도가 크게 낮아
로 입을 헹구는 게 좋다. 찬물(20도)이나 미
질 수 있다. 연마제는 치아에 붙어 충치를 유
지근한 물(35도)보다 따뜻한 물로 헹굴 때
발하는 세균, 음식물 찌꺼기가 침착된 치석
치태, 구취가 최대 37% 크게 줄어든다는 연
등을 제거해 치아를 세척하는데, 연마제가
구가 한국치위생학회지에 실린 바 있다
초콜릿에 숨겨져 있던 ‘놀라운’ 효과
오늘은 매년 돌아오는 발렌타
초콜릿을 만드는 코코아콩에는
인 데이(2월 14일)다. 발렌타인 데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
이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이드가 많다.
방이다. 또한 고급 초콜릿이 아닌
가 많이 함유돼 있어 밀크초콜릿 보다 항산화 효과가 강하다.
기분 좋게 하는 아난다미드 효 과 지속
카페인이 뇌 각성시켜 원기 높 여
대중적인 초콜릿에는 포화지방이
초콜릿을 먹으면 이완됐던 몸이
많다. 이 두 성분은 혈관 건강을 악
각성되면서 원기가 살아나는 느낌
화한다. 따라서 코코아 버터만 사
나 트랜스지방이 첨가되는 경우가
선물하는 날인데, 초콜릿이 달콤
항산화란 체내 세포가 활성산소
한 맛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 효과
의 공격을 받아 손상되는 것을 막
까지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
는 작용을 뜻한다. 결과적으로 체
초콜릿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
을 받을 수 있다. 카페인과 테오브
용한 초콜릿을 고르는 게 좋다. 초
는 사람이 많다. 초콜릿에 들어 있
내 염증 완화를 돕고 몸의 노화를
는 경험을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로민 성분 때문이다. 이 두 물질은
콜릿은 칼로리도 높다. 다크초콜
는 성분을 통해 어떤 건강 효과를
늦춘다. 초콜릿 속 카페인에는 또
코코아콩에는 기분을 좋게 하는
피로감을 주는 아데노신 작용을
릿과 밀크초콜릿의 열량은 모두
볼 수 있을까?
다른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도 많
신경전달물질 '아난다미드' 분해
차단, 뇌를 각성시키고 흥분시킨
100g당 500kcal 정도다. 초콜릿에
이 들었다.
를 억제하는 물질이 들어있기 때
다.
는 설탕도 많이 들었다. 되도록 다
항산화 물질 많아 염증·심장 질환 예방
이로 인해 초콜릿이 각종 질병,
문이다. 따라서 초콜릿을 먹으면
단, 초콜릿을 마음껏 먹는 것은
크초콜릿을 먹는 게 좋지만, 다크
특히 심장병 예방에 좋다는 보고
아난다미드가 서서히 분해돼 기분
금물이다. 초콜릿에는 지방이 많
초콜릿에도 설탕이 들어 주의한
가 있다. 다크초콜릿에는 카카오
좋은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이 들었다. 코코아콩의 50%는 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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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68호 2019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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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호 2019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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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된 하차 vs 갑자기 통보”…
‘조들호2’ 둘러싼 잡음과 진실게임 배우와 작가를 둘러싸고 잡음이 계속돼
새로운 인물이 투입되거나 퇴장하게 될 것"
온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
이라고 밝혔다. 갑작스런 하차가 아니라 처
호2: 죄와 벌'(이하 '조들호2')이 이번엔 조연
음부터 계획된 퇴장이란 해명이다.
배우의 하차를 놓고 배우 측과 진실게임을
하지만 배우 측 입장은 완전히 다르다. 두 배우가 소속된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벌이고 있다. '조들호2' 측이 극중 부부로 나오는 조달
"예정된 하차라고 알려졌으나, 예정된 하차
환과 이미도를 하차시키기로 했다는 보도
가 아니다. 현재 하차 통보를 받은 상황"이
가 14일 나오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라며 갑작스럽게 이뤄진 결정이었음을 암
조달환이 분한 조폭 출신 횟집 사장인 안
시했다. 드라마에서 배우의 중도하차는 간
동출은 조들호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
혹 있지만 '조들호2' 안에서 감초 부부의 비
고 발 벗고 나서는 의리파 행동대장이다. 이
중을 감안할 때 하차가 석연치 않다는 의견
미도는 그의 아내인 오정자를 연기하며 대
이 많다.
범하고 통큰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보도가
더욱이 '조들호2'는 이미 그룹회장 역을
나오자 조들호2 측은 "조달환-이미도 씨 두
맡던 변희봉이 갑자기 하차하며 같은 논란
분은 스토리상 중반부까지 등장하실 예정"
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에도 제작진은 "극
이라며 "에피소드 형식의 드라마인만큼 기
의 흐름 상"이란 이유를 들었다. "첫 회부터
획부터 주연배우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마지막 회까지 계속해서 등장하는 인물은
구성되어왔고, 향후에도 이야기의 흐름상
박신양과 고현정 뿐"이란 말도 덧붙였다.
PIT 단장, “우완에 강한 강정호 3루 플래툰 필요없다” 피츠버그 강정호와 콜린 모란
단순 주전 경쟁 구도임을 언급한
의 플래툰 기용 여부, 어쩌면 불필
셈. 결국 강정호가 2015,2016년도
요한 논의인지도 모른다. 강정호
의 모습을 되찾으면 자연스레 3루
(32)는 역대로 오른손 투수에게 더
주전 자리도 되찾을 수 있다. 관건은 2년 공백에 따른 실전
강했기 때문이다. 2015년 강정호는 오른손 투수
감각 회복이다. 야구 예측시스
를 상대로 0.300의 타율과 0.840
템 ZiPS(SZymborski Projection
의 OPS를 기록했다. 홈런 15개 중
System)은 올시즌 강정호의 전망
12개를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뽑
을 불투명하게 봤다. 미국 야구 통
아냈다. 반면, 왼손 투수를 상대로
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이 ZiPS로
는 0.238의 타율과 0.721의 OPS,
예측한 강정호의 올시즌 성적은
3홈런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99경기, 328타수 타율 0.250, 출루
2016년에도 우투수 상대 강세
율 0.332, 장타율 0.427. 예상 홈런
는 계속됐다. 우완을 상대로 0.267
수는 13개, 대체선수대비 승리기
의 타율과 0.896의 OPS에 18홈런
여도(WAR)는 1.9였다. 팬그래프
을 기록했다. 반면, 좌완을 상대로
닷컴은 "강정호는 내야 어느 자리
는 0.209의 타율과 0.757의 OPS
에서든 대체 선수로 뛸 수 있다"고
에 3홈런에 그쳤다.
평가하며 '백업 내야수'로 분류했 다.
우투좌타인 모란은 지난해 오른 손 투수를 상대로 0.295의 타율과
상황이 아닌 셈이다. 결국 두 선수
14일(한국시각) '헌팅턴 단장과 허
서 승리하는지를 지켜볼 것"이라
이 모든 예상이 2년 공백에 대한
0.790의 OPS에 11홈런을 기록했
중 더 나은 몸 상태와 실력을 보여
들 감독은 피츠버그의 올시즌을
고 말했다. 이어 주전 경쟁 결과의
불확실성 때문이다. 결국 문제는
다. 반면, 좌완을 상대로는 약했다.
주는 선수가 피츠버그 붙박이 주
긍정적으로 전망한다'는 기사를
키는 강정호가 쥐고 있음을 암시
자신과의 싸움이다. 캠프 기간 동
0.177의 타율과 0.503의 OPS에
전 3루수가 될 공산이 크다.
실었다. 강정호 모란의 '플래툰' 기
했다. 그는 "강정호가 왼손투수 보
안 얼마나 빠르게 실전 감각을 회
이런 가운데 강정호에게 긍정적
용 가능성에 대한 질문도 던졌다.
다 오른손 투수에게 더 강한 만큼
복해 '거포 내야수'로서의 위용을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강점이
인 신호가 포착됐다. 피츠버그 지
닐 헌팅턴 단장은 "(캠프 동안) 두
사실상 플래툰 시나리오가 불필요
되찾느냐에 따라 주전 확보 여부
있는 두 선수. 사실상 플래툰 기용
역지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선수 중 어떤 선수가 3루수 경쟁에
하다"고 언급했다. 플래툰이 아닌
가 달라질 전망이다.
홈런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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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호 2019년 2월 15일
“명실상부한 월드클래스”
손흥민 향한 영국 언론의 ‘칭찬 릴레이’
도르트문트(독일)를 상대로 유
문트를 맞아 후반 2분 선제골을 터
도 함께 전했다. 인디펜던트는 "손
선'을 빗대 '히어 컴스 더 손(Here
럽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뜨렸다. 왼 측면에서 얀 페르통언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을 향한
흥민은 결정적인 수준을 넘어서
come the Son)'으로 묘사하면서 "
골을 터뜨린 손흥민(27·토트넘)
이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 지역 정
영국 언론의 칭찬 릴레이가 이어
월드클래스 수준으로 나아갔다"
발리킥으로 골을 터뜨리면서 이
을 향한 찬사가 끊이질 않았다.
면에서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연
처음 골을 넣었다.
졌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고 극찬했고, 데일리메일은 "손흥
경기를 더 빛나게 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14일 영국 런던 웸
결해 골문을 시원하게 열어젖혔
골로) 토트넘의 후반전 시작을 알
민의 이번 골은 스트라이커로서
익스프레스는 "경쾌한 페이스와
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다. 최근 4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렸고, 홈 팬들을 함성으로 들썩이
확실히 톱이라는 걸 보여준 것"이
훌륭한 움직임으로 토트넘의 가장
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
16호 골(컵 대회 포함)이었다. 특히
게 했다"면서 도르트문트를 상대
라고 평가했다. 텔레그래프는 그
큰 위협적인 존재였다"면서 평점 8
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도르트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선 올 시즌
로 통산 11경기 9골을 넣은 사실
룹 비틀즈의 노래인 '히어 컴스 더
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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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호 2019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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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래퍼’ 21세비지, 10일만에 석방 21세비지는 비자 취득을 위해 온 힘을 쓰고 있다. 특정 범죄의 피 해자들에게 주어지는 U 비자부터 취득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ICE는 10일이나 21세비지를 구금한 것 에 대한 지적을 받고 있다. 원칙적 으로 체포 당일 보증 심사가 이뤄 져야 했으나 열흘 가까이 흘러서 야 진행됐기 때문. 특별한 위험 사 유가 없는 상황에서 그를 체포한 이유에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미국 태생으로 알려진 21 세비지는 이번 비자 논란으로 영 국 출신임이 밝혀졌다. 2005년 영국에서 온 후 이듬해 비자가 만료됐지만 14년 가량 불 법 체류한 것으로 조사됐다. 21세 비지는 빌보드 차트에도 다수 곡 을 올렸고 그래미 시상식 후보에 노미네티트됐을 정도로 유명한 가 미국내 불법체류로 체포된 영국
해 붙잡혀 들어온 21세비지를 잠
석하지 못했으나 난 그 곳에 있었
그래미어워즈에서는 포스트 말론
수다. 하지만 이같은 불법 체류 사
국적 래퍼 21세비지가 10일만에
시 풀려나게 했다. 추방 청문회 전
던 것과 같다. 전세계에서 보내준
이 21세비지가 적힌 티셔츠를 입
실 때문에 그동안 미국 내에서만
자유의 몸이 됐다.
까지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응원에 정말 감사하다. 나는 사랑
어 눈길을 끌었다. 켄드릭 라마, 디
투어를 돌고 공연을 해온 것으로
풀려난 이후 21세비지는 변호
하는 이들과 함께할 준비가 됐다"
제이 칼리드, 스자, 제이콜, 티아이
알려져 음악 팬들에 큰 충격을 안
인을 통해 "그래미어워즈에는 참
고 말했다. 지난 10일 열린 제61회
등이 그를 위해 나섰다.
겼다.
13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 (ICE)은 13년간 미국에 불법 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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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호 2019년 2월 15일
북한, ‘반도핑 비준수국가’ 확정
남·북한 올림픽 공동개최 ‘빨간 불’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한 공동개최 추진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북한이 ‘세계도핑방지규정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식 발표했다.
정이 지난해 4월 새롭게 도입된 터
그러나 북한도핑방지위원회는
‘비준수단체’ 분류된 북한,
지난해 9월 20일 WADA는 북한
라, 4개월 내 북한이 WADA의 요
4개월이 지난 올해 1월 21일까지
자격 회복 전까지 올림픽 개최 불
에 이미 ‘도핑 규정 위반 활동을 4
구를 충족하지 못하면 남·북한
도 WADA가 요구한 위반 행위 시
가, 참가도 제한
개월 내 바로잡지 않을 경우, 세계
올림픽 공동개최 추진에 빨간불이
정을 하지 않았다. 또한 이의제기
도핑방지규정 비준수단체로 분류
들어올 수 있었다.
기간에도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비준수단체’로 분류되면서, 앞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세계도
으로 열리는 올림픽 등 각종 국제
핑방지기구(WADA) 본부는 2월
대회 참가 및 개최에 불이익을 받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도핑
게 됐기 때문이다. 2020년 도쿄올
방지위원회(DPRK Anti-Doping
림픽 단일팀 구성은 물론 2032년
Committee)가 ‘세계도핑방지규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거
을 도와야 한다 “고 조언한 것도
남·북한 공동올림픽 유치에도 큰
정 비준수단체’로 분류됐음을 공
나 유치할 수 없다’는 WADA 규
사안의 중대함 때문이었다.
국내외 반도핑 전문가들이 “
않았다. 결국 WADA는 북한도핑
‘비준수단체로 분류되면 올림
남·북한 올림픽 공동개최를 위해
방지위원회를 비준수단체로 분류
픽, 패럴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등
하루라도 빨리 한국이 북한 도핑
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준수단체로 분류된 북한도 핑방지위원회는 자격 회복 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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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규정에 따라 여러 형태의 제재를 받게
선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멤버였던 한 북
된다. 먼저 북한도핑방지위원회 관계자는
한 선수가 도핑 규정 위반 혐의를 받았다가
WADA 사무처나 위원회 등에 참여 혹은 활
무혐의로 처분되는 촌극을 빚기도 했다.
동할 수 없고, WADA 독립감시단이나 봉사
국내 최고 반도핑 전문가인 박주희 ISF
활동 프로그램 등 WADA 활동에도 참가할
국장은 “북한에도 한국처럼 도핑방지기
수 없게 된다. WADA 가맹단체들의 이사회,
구가 있긴 하나, 현재까지 국제적으로 북한
위원회 참가 자격도 제한된다.
도핑은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또 북한도핑방지위원회는 앞으로
실제로 WADA 반도핑 검사결과보고서
WADA가 주최 또는 공동주최하는 어떤 행
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은 2,884회의
사에도 개최할 수 없다. WADA로부터 어떤
도핑검사 분석과 시료를 WADA에 보고한
직·간접적 자금 지원도 받지 못하는 제약
데 반해, 북한은 0회에 그쳤다. 2016년에도
역시 따른다. 북한도핑방지위원회의 모든
한국은 3,185회를 기록했지만, 북한은 단 4
검사 활동이 제3자의 관리·감독을 받게 되
회에 그쳤다.
는 것도 제재에 포함된다. 여기엔 최대 연 6
박 국장은 “북한이 2012년 중국 체육부
회의 현장 방문이 포함되며, 모든 비용은 북
와 중국도핑방지기구(CHINADA)의 지원
한도핑방지위원회가 사전 지불해야 한다.
으로 WADA 회원국이 됐지만, 2015년 5월
이번 WADA의 결정에 대해 세계적 반도
동 유치와 관련해 협조를 구했다.
WADA는 북한의 어떤 행위가 ‘중요한
13일 세계도핑방지규정 국내 적용 문제로
핑 전문가인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박
남·북한은 평양 정상회담의 성과를 바
도핑 규정 위반 활동’에 해당하는지 공개
‘비준수 단체’로 분류되면서 북한 체육
주희 국장은 “WADA로부터 비준수단체
탕으로 2020년 도쿄 올림픽 단일팀 구성에
하지 않았다. 하지만 북한은 그간 여러 차례
계가 큰 시련을 겪었다”며 “남·북한이
로 분류되면 올림픽, 패럴림픽, 세계선수권
들어간 상태다.
에 걸쳐 금지약물 사용으로 물의를 빚았다.
올림픽 공동개최를 위해서라도 이젠 한국
대회 등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거나 유치할 수 없게 된다. 향후 올림픽과 패럴림픽 참가에도 제한 을 받게 된다”고 알렸다. 지난해 9월 19일 평양 남·북 정상회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선 북한 사격 선 수가 도핑 문제로 은메달이 박탈됐고, 2011
이 2032년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로 선
년 월드컵에서도 여자축구대표팀 핵심선수
한편 WADA는 “북한도핑방지위원회
정되면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준비에 더욱
들이 도핑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북한 대표
의 규정 위반 사항들을 바로잡기 위해 지속
박차를 가하는 상황이다.
팀 주치의가 자격정지 6년의 중징계를 받았
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
WADA는 이번 사안에 대해 국제올림픽위
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하지만, 북한의 도핑 문제가 불거지면서
은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하며 2032년
남·북한 올림픽 단일팀과 공동개최에 빨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추진을 공식화한 바
간불이 켜졌다.
있다. 문 대통령은 26일 유엔총회가 열린 뉴 욕에서 토마스 바흐 IOC(국제올림픽위원 회) 위원장과 만나 남·북한 하계올림픽 공
이 나서 북한에 선진 도핑정책과 시스템을
또 2월 11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서 열린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서울
도핑 전문가 “올림픽 공동 개최 위해 한 국이 북한에 선진 도핑 시스템 공유해야”
2015년 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북
공유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원회(IOC)에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 금메달을 딴 김은국이 금지약물 검출
이에 따라 2월 15일 스위스 로잔의 IOC
로 메달을 박탈당했으며 2014년 대회에 참
본부에서 열리는 남북한 대표단 만남에서
가했던 김은주, 리정화 역시 선수 자격정지
북한의 도핑 문제가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
처분을 받았다.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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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아닌 아시아 최고선수 논쟁
英축구팬 “손흥민이다 or 박지성이다”
누가 아시아 최고의 선수인지에 대한 논
중이던 손흥민은 이날도 불을 뿜었다. 후반
는 "손흥민은 UCL에서 9번째 골을 터트렸
압히셰크라는 이름의 축구팬은 "손흥민
쟁이 벌어졌다. 한국이 아닌 영국 인터넷 상
2분, 베르통언의 크로스를 발만 갖다 대는
다. 디나모 키예프 소속으로 11골을 넣은 막
은 지난 2년 동안 최고의 아시아 축구선수
이었다.
슈팅으로 연결. 도르트문트의 골망을 갈랐
심 샤츠키흐(우즈베키스탄)만이 손흥민보
일 뿐만 아니라 나카타, 이나모토, 박지성보
다. 이후 베르통언, 요렌테의 쐐기골을 묶어
다 많은 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다 잘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토트넘은 14일 새벽 5시 영국 런던에 위 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
토트넘이 3-0 완승을 거뒀다.
영국 축구팬들은 손흥민을 아시아 최고
또 다른 축구팬은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문트와의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
영국 축구팬들의 관심은 손흥민에게 쏠
의 선수로 거론했다. 애론이란 닉네임의 축
이다. 월드 베스트11에 들어가야 한다"면서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
려있었다. 손흥민은 최근 4경기 연속골을
구팬이 'BBC'를 통해 "이토록 아름다운 손
"환상적인 선수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처
서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3-0 승리를
터트리며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끊임없이
흥민보다 뛰어났던 아시아 축구선수가 있
럼 EPL 무대에서 기념비적인 업적을 남긴
거뒀다.
거론되고 있다.
었나?"라고 묻자 아물이란 축구팬은 "그렇
박지성과 손흥민은 영국 축구팬들의 이목
다. 박지성이 있었다"고 답했다.
을 집중시키고 있었다.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10경기 8골을 기록
손흥민이 득점포를 가동하자 영국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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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호 2019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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