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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게이트’, 또다시 커지는 나비효과 마약・탈법・강간 수사중인 연예인 카톡방에 유력인사 언급 확인돼 ‘술렁’ 각자 별개의 사건으로 시작된 “승리・장자연・김학의 사건, 서로 연결고리 보인다” 최순실 게이트도 한 기업가의 해외원정도박 수사에서 비롯된 것 상기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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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에서 떠들썩한 사건 중 하나인 '클럽 버닝썬' 건은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 의 멤버인 승 리가 운영하는 클럽에 들어갔던 손님이 클럽 경호원들에게 폭행 을 당하면서 시작되었다. 단순
열광할 수 밖에 없는 Y2의 시스템
폭행시비로 간주되었던 이 건은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버닝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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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하고 마약 유통 및 그에 의 한 다수의 강간이 불거져 나오면 서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폭행 - 비리 - 마약… 수사 진행 할수록 커지는 '눈덩이' 시작은 클럽에서 경호원에게 폭 행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폭행을 당
라 판단하고 이 사건을 경찰이 아
었는지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기자
여성들은 집단 성폭행에 연루되었
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면서였다.
닌 국가 직속기관 '국가 인권위원
회견까지 하며 당당하게 조사에 임
으며, 가해자들의 변태적 행위에
회'에 제보하였다.
했다.
원하지 않는 표정이 역력했음에도
클럽 복도를 지나가고 있는데 어떤 남성의 손에 끌려가던 여성이
그는 예전부터 강남 클럽들에서
그의 몸에서는 마약 잔여성분이
불구하고 저항하지 못하는 모습을
자신을 보면서 '도와달라'고 요청
VIP 손님들이 공공연하게 마약을
검출되지 않아 떳떳함이 입증되었
보였다. 클럽의 물뽕작업에 적극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여성
사용하고, 여성들을 마약에 취하
다. 그러나 수사진은 조사 과정에
적으로 가담하고 이용해 온 것이
을 데리고 나갔고 그 와중에 클럽
게 해 반항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서 승리가 본인은 마약은 하지 않
다. 이 외에도 가수 용준형이 범죄
경호원들과 시비가 붙어 일방적인
만든 다음 강간을 한다는 소문을
았을 지 모르나 일명 '물뽕 작업'을
에 적극 가담했는지 여부는 밝혀지
폭행을 당하게 되었다. 그는 경찰
들은 바 있었다. 자신이 데리고 나
통한 다수의 강제적 성매매, 성접
지 않았지만 단톡방에서 정준영 등
에 전화해 상황을 전했고, 신고를
온 여성이 자신을 끌고가던 남성에
대에 관여하였음을 확인하고 수사
이 유포한 동영상을 공유했고, 배
받고 도착한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
게 제대로 반항하지 못했던 것으로
를 확대했다.
우 박한별의 남편인 유 모씨가 승
들이 정의롭게 사건을 처리해줄 것
보아 '물뽕 작업(무색, 무취의 마약
이라 기대했다.
이 녹아있는 액체를 술이나 음료에
클럽에서 연예계로 옮아간 불
를 가져왔음
그러나 경찰은 반대로 그를 가
섞는 것)'을 당했을 것으로 확신하
조사를 받던 클럽 버닝썬 관계
이 드러났다.
해자 취급하였고 항의하는 그에게
고 이도 제보하였으며, 수사 과정
자들의 휴대전화에서 승리가 클럽
현재 승리와 정준영은 경찰 조
폭행을 가하기까지 했다. 그의 주
에서 소문들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
버닝썬과 아레나의 VIP들의 성접
사중이며 용준형은 이번 사건으로
장에 따르면 이미 CCTV로 밝혀진
났다.
리와 사업 파트너로 깊은 유대관계 A3 면에서 계속…
대를 알선하는 중간책이었던 것이
사죄와 함께 은퇴를 발표했다. 최
소환된 클럽 버닝썬의 대표 이
밝혀졌다. 그리고 그를 논의했던
종훈과 박한별에게도 날카로운 시
서에서 재차 이루어진 집단 폭행
문호 및 고용인 다수의 머리카락에
단톡방에는 승리 외에 가수 정준
선이 모아지고 있다.
외에 호송되는 경찰차 안에서도 폭
서 마약성분이 검출되었다. 버닝
영, 인기밴드 FT아일랜드의 멤버
행을 당했다고 한다.
썬의 대주주 중 한명인 인기 아이
최종훈 등의 이름이 같이 나왔다.
돌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도 소환
이들은 여성들과의 성행위를 몰
들과의 유착관계를 느낀 그는 수사
되어 조사를 받았다. 그는 마약문
래 촬영한 동영상을 카톡방에서 공
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것이
제에서는 무관하다는 자신감이 있
유해 보았고, 일부 동영상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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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2호 2019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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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점점
속을 당하지 않고 귀가했고, 만 하루가 지난
는 조선일보 사장부터 시작해 다수의 방송
정준영 게이트에서도 클럽에 여성을 공급
커져가는 '버닝썬 게이트'의 한 축에는 경찰
후 스스로 경찰에 출석하여 기자회견을 하
계 유력인사들, 나아가 정치인들의 이름까
하는 역할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관련되어 있다. 수사 결과 강남 클럽들 다
고 들어가는 여유까지 보였다.
지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거대한 연예, 정치
그리고 그녀는 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
…A1 면에서 계속
수가 강남경찰서와 모종의 상납관계가 있
이번 버닝썬 게이트에서 핵심 증거가 될
스캔들이 될 수 있었던 그 사건이 장자연을
과도 연결되어 있다. 그 때도 성접대 장소에
었음을 확인했으며 클럽 운영자들과 관련
것으로 예상되었던 것 중 하나가 정준영의
희생시켜 덮였다는 의혹이 지금까지 꾸준
여성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예인들의 각종 비위, 범죄 행위를 축소 및
휴대전화기였다. 단톡방에 공유된 것보다
히 제기되어 왔다.
은폐한 정황도 드러났다.
훨씬 많은 불법촬영 동영상과 성폭행 장면
그러나 고인의 명예 회복을 위해 생명의
이 들어있을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이다. 경
위협까지 느껴가며 용단을 내린 윤지오씨
찰은 신속한 결정으로 정준영의 전화기를
의 기자회견장은 썰렁했다. 거의 동시에 이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어쩌면 버닝썬 사
확보할 필요가 있었다.
루어진 승리와 정준영의 기자회견장에는
건과 장자연 사건, 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
수 백명의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이 이 '심마담'이라는 인물에 의해 연결되어
문제는 이 경찰과 클럽간의 유착이 강남 경찰서 그 위를 향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약 청정국을 표방하는 한국에서 조직
이에 따라 그 '심마담'이 연예계와 정재계 에서 일어나는 광범위한 성접대, 성매매 사 건의 핵심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적 마약범죄사건의 은폐는 일개 경찰이나
그러나 경찰은 정준영에게 대응할 수 있
하부 조직 수준에서는 처리가 불가능하다
을만한 충분한 시간을 준 꼴이 되었다. 네티
국민들은 이를 '버닝썬 스캔들로 장자연
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의혹이 사실
는 것이 경찰 조직 및 법 전문가들의 중론이
즌들은 이러한 경찰의 대응을 보며 강남경
사건을 덮으려는 언론의 음모'로 보고 분노
이라면 제 2의 최순실 게이트 급으로 커질
다. 피의자들의 카톡방이나 대화 내용중에
찰서 그 위를 향한 의혹에 무게를 더하고 있
하고 있다. 장자연 사건에는 다수의 방송, 신
수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서도 경찰청 본청이나 경찰청장 선까지 연
다. 수사권 부여 등 경찰권 강화 요구를 포기
문 관계자가 연루되어 있기 때문이다.
결되어 있음을 짐작케 하는 표현이 다수 있
하고 경찰의 명예를 실추시키면서까지 지
그러나 경찰은 장자연 재수사를 촉구하
음이 확인되었다.
켜야 할 비밀이 대체 어떤 것인지 매우 궁금
는 이들이 제출한 수사기간 연장 신청을 거
해하고 있다.
부했다. 수사기간이 연장되지 않으면 이번
경찰조직에 대한 의혹과 불신이 거세지 자 이낙연 총리가 나섰다. 이 총리는 경찰을
달 말에 사건이 종결된다. 버닝썬과 장자연
버닝썬으로 장자연 덮으려는 시도?
향해 "경찰조직의 명운을 걸고 이번 사건을 명명백백하게 조사하라"고 주문했다.
양쪽의 부실수사로 경찰에 대한 불신이 극 에 달하고 있다.
경찰은 수사권 부여와 자치 경찰제 도입
지난 3월 7일은 배우 장자연이 자살한 지
등 경찰권 강화를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상
10년째 되는 날이었다. 이에 따라 장자연 자
태다. 이번 버닝썬 사건을 잘 못 처리해 국민
살사건의 재수사를 촉구하는 움직임이 대
적 신임을 잃으면 추진하는 모든 사업도 무
대적으로 일어났다. 그리고 장자연이 정치
그런데 승리와 정준영의 조사과정에서
산될 수 있다.
인 접대에 불려갔던 날 같이 있었다던 동료
의외의 사실이 밝혀졌다. 피의자들의 휴대
배우 윤지오씨가 당시 사건에 대한 진술을
폰에 들어있는 사진에서 장자연 사건과도
하기 위해 한국에 입국하였다.
연결돼 있는 인물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찰의 대응은 미덥지 못하다. 해 외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정준영이 공항에
버닝썬과 장자연 사건의 연결고리
서 바로 압송되어 구속수사 받을 것이라는
국민들은 이번 기회에 장자연 자살사건
그는 일명 '심마담'이라고 불렸던 여성으
전망이 우세했지만 경찰은 그러지 않았다.
에 관한 의혹들이 풀어지길 기대하고 있었
로, 장자연을 유력인사와의 접대에 연결시
정준영은 귀국 후 경찰에게 아무런 신분 구
다. 장자연의 수첩에 적혀 있던 접대 명단에
켰던 인물이다. 그런데 그녀가 이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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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수험생들이 Y2에 열광할 수 밖에 없는가 오프라인 의 한계 - 수업생들의 푸념
약부분을 금방 알수 있네 - 오케이, I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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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겐 최선의 선택이자 미래를 여는 초
의 시간과 노력을 허공에 날리고, 기대를 저
야 어떻게든 보강하겠는데, 데이타가 없어
뷰가 가능하니 대박이다.
석임이 분명합니다
버리게 하거나, 실망케 함은 그들에게 죄를
1. 방금 실전모의고사를 끝냈는데, 점수 를 알 수가 없네 - 내일 혹은 모레까지 어떻 게 기다리지. 2. 시험점수가 나와도 어떤 영역 어떤 부
서 말이야. 3. 몇주전에 풀어 봤던 기억은 나는데 아
분실될 일도, 패이지 누락이나 인쇄오류도
직 잘 모르겠어 - 그런 유형의 문제들만 추
없고 - WiFi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 우리같
려서 다시 풀어볼 수 있으면 확실한데, 한 두
은 21세기 컴퓨터 세대가 흥미있고 신나게
문제도 아니고 섞여 있는 그 많은 문제들 중
공부하기에 딱이야.
에 어떻게 찾지. 4. 홈웍도 해야하고 시험문제복습도 하긴
독자개발 풍부한 교재
가지 뭐.
Y2는 시중의 서점이나 인터넷에 서 흔
의 전문가 집단이 칼리지보드 혹은 ACT가
니다.
오프라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온라인의
Y2는 수강생들에게 성취와 자신감,
장점을 결합한 Y2 하이브리드 스터디 시스
그리고 행복한 미래를 담게 하기 위
템이야말로 현존하는 최고의 스터디 방식
하여, 더 나은 교재, 더 많은 교재, 더
고득점자 명단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좋은 시스템 개발을 위하여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저희 모든
히 접할 수 있는 문제들을 결코 사용하지 않 습니다. SAT/ACT 강의 20년 이상의 최고
Y2 온라인 시스템 임팩트 수업생의 푸념 - 끝!
하이브리드 스터디 오프라인+온라인 결합
이라 자부합니다. 최근 2,3년간의 만점자 및
해야 하겠는데, 교재를 어디에 뒀더라 - 어 디 있긴 한데 찾기 도 귀찮고, 에이 그냥 넘어
짓는 것과 같습니다. 시간도둑에 다름 아닙
4. 모든 문제들이 데이타베이스에 있으니
스코어개런티 프로그램 – 아무나 하나
이드라인에 따라 Y2만의 독자교재를 개발
Y2원장들, 교재개발팀, 강사진, 시스 템개발팀, 그리고 관리스탭들이 한
하여왔고, 현재 10,000개가 넘는 문제를 보
호박에 줄 긋는 다고 수박이 될 수 있나?
마음 한 뜻으로 오늘의 Y2아카데미
1. 마지막 문제 답안을 클릭함과 동시에
유하고 있습니다 (Copy Right Reserved by
2013년 미국은 물론 세계최초로 시행하고
가 있기 까지 성원해주신 학부모님
시험점수가 바로 나오네 - 채점에러도 없
Y2). 난이도 면에서 실제문제와 비슷하거나
있는 Y2의 스코어개런티 - SAT 점수 320
고-쿨
다소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60개가 넘는
점 이상 혹은 1520점 이상 보장. 이는 Y2시
들과 지역사회 구성원 여러분들께
실전모의고사 (Placement Test)를 데이타베
스템 이 있었기에 비로소 가능합니다. 아무
2. 틀린 문제들을 통해 카타고리별 취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로컬뉴스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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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나는 새가 더 멀리 봅니다 높이 날아 멀리 보아 드리겠습니다 주택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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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
●
로컬뉴스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2019년 1차 순회영사 성황리에 종료 여권 93, 공증 63, 가족・국적 등 320여건 접수
성명
여권
공증
재외
가족
병역
사증
국적
기타
구용우 영사 42
김재성
37
박병남
47
소계
소계
35
성혜경
김성범
상담
4
59
2
지난 3월 8일 금요일에 실시된 2019년 제 1차 순회 영 사 업무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구용우 총무영사가 35건의 상담을 처리한 것을 필두 로 여권관련 93건, 공증관련 63건, 재외 18건, 가족 88
14
건, 병역 2건, 국적 17건, 기타 3건 등 총 319건의 상담 및 민원 접수를 완료하였다. 구 총무영사는 "2019년부터 순회영사 일정이 목요
2
9
21
14
29
93
63
18
88
2
3
1
17
3
일에서 금요일로 변경되었으니 혼선이 없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35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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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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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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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미국 전역을 흔드는 ‘입시 부정’ 스캔들 트럼프 사위 쿠슈너도 검증대상 올라… “기여입학제 손봐야” 하버드 출신 ‘시험의 달인’, SAT 대리시험 쳐주고 건당 1만달러씩 받아 스탠퍼드 등 관련대학 소송 잇달아… “학교평판 떨어뜨리고 재학생 피해”
트럼프 사위 쿠슈너, 250만달러 기부 하고 하버드 입학… 동문 자녀도 아닌데 돈 낸후 바로 들어가 학벌매매 의혹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대입 비리 스캔
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파이낸셜타임스,
프린스턴대에 따르면 '동문 자녀'란 요소
공교롭게도 입시 비리가 터진 12일, 쿠슈
CNN·BBC 등은 트럼프 일가가 막대한 부
는 SAT 160점(만점의 10%) 정도를 올리는
너와 이방카 트럼프(37) 부부가 부모 덕에
(富)를 이용해 학벌·인맥·권력을 세습해
효과가 있지만, 기부가 곧 입학은 아니다. 예
명문대를 나와 백악관에서 국가 기밀을 다
온 '특권의 사다리'를 정조준하고 나섰다.
일·스탠퍼드·조지타운대 등에 연 700여
루며 자신들의 제국을 세운 과정을 파헤친 '
탐사보도 매체 프로퍼블리카에 따르면,
명을 부정 입학시킨 윌리엄 릭 싱어가 "공부
쿠슈너 주식회사(Kushner Inc.): 탐욕·야
쿠슈너는 뉴저지의 부동산 개발 업자인 아
잘해 들어가는 '앞문'은 어렵고, 기여 입학이
망·부패'란 책이 나왔다. 이 책엔 "대통령
버지가 지난 1998년 하버드대에 발전 기금
수백만달러를 쓰고도 결과를 장담할 수 없
조차 딸과 사위의 존재가 부담돼 비서실장
250만달러를 기부한 이듬해 그 대학 행정학
는 '뒷문'이라면, 난 훨씬 적은 돈으로 합격
에게 '쟤들 좀 내보내라'고 했지만 누구도 손
전공에 합격했다. 당시 입학 경쟁률이 9대1
을 보장하는 '옆문'을 만들었다"고 한 것도
대지 못했다"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이었다. 쿠슈너의 고교 관계자들은 "그의 성
그런 이유다.
을 쿠슈너 부부가 개인 전용기처럼 썼다"는
적은 GPA(내신)나 SAT(수능) 점수 등 모든
그런데 쿠슈너의 경우는 미국인들조차
내용이 나온다. 쿠슈너가 자신의 사업에 투
면에서 하버드에 갈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
받아들이기 힘든 '학벌 매매'의 정황이 뚜렷
자한 무함마드 빈살만(34) 사우디 왕세자의
다"고 입을 모았다. 이는 2006년 미 부유층
하다는 지적이다. 기부 즉시 입학이 이뤄진
언론인 살해 혐의를 비호한 일, 백악관 입성
의 명문대 진학을 다룬 책 '입학의 가격'에도
점, 아버지 찰스 쿠슈너가 하버드 출신이 아
후 이 부부의 사업 수익이 연 8200만달러(약
사례로 등장했다.
닌 데다, 자신의 돈세탁 비리를 고발하려는
930억원)로 뛴 것도 포함됐다.
들의 불똥이 백악관의 정권 핵심까지 튀면
대학 운영이 자율인 미국에선 기여입학
처남을 성 접대로 매수한 죄로 복역한 전과
배너티페어는 "탈세 등 불법으로 구축한
서 미국 사회의 뇌관을 건드리고 있다. 도
제(legacy admission·동문 자녀 우대)가 인
때문이다. NYT는 "250만달러를 '기부'하면
아버지들의 사업체에 다닌 것 말곤 아무 경
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정돼왔다. 명칭에서 보듯 유력 동문이 모교
합법이고, 수만달러를 입시 관계자에게 건
력 없는 '자방카 커플'이 미 국내외 정책을 좌
(38) 백악관 선임고문이 20년 전 최고 명문
에 장기간 기부·후원을 하고, 후손이 학교
네면 '뇌물'이냐"고 했고, CNN도 "특권층엔
지우지하는 것 자체가 스캔들"이라고 했다.
인 하버드대에 거액을 내고 입학한 일이 이
에 관심을 갖고 노력한 게 입증되면 정원 외
전혀 다른 사법 정의가 작동하고 있다. 대입
이어 13일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
번 사건을 계기로 도마에 오른 것이다. 뉴욕
로 입학시키는 방식이 보통이다.
비리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했다.
드 트럼프 주니어(41)가 대입 비리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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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draising Night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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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제1차한인회의 재현 추진위원회는 100년전 미국에서 일어난 3.1운동을 다함께 재현하고 또 그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써 3.1운동 정신을 기억하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프로그램: (특별 찬조출연:매스터코랄 어린이합창단, 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 각계 정치인 및 지도자 축사/ 국악공연/ 어린이합창/성악앙상블/행사프로모 동영상
$50/person
공동대회장: PA Health & Wellness, 팀하, 지미정, Mednick, Mezyk & Kredo, P.C. (Mike Mednick), Hyundai, 이봉식 박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협의회, 이주향 부대회장: AXA Advisors (Brian Lee), H Mart, Zarwin,-Baum-DeVito (Rick Cataldi), 김종태박사 Drs. 제1차한인회의 Suk-Chung Yoon재현 & Hae-Rhi Lee 100년전 미국에서 일어난 3.1운동을 다함께 재현하고 초대합니다!준비위원장: 필라델피아 추진위원회는 이주향 준비부위원장: 김경희, 정엔젤라 또그 역사적윤승영, 가치를서경희, 재조명함으로써 3.1운동 정신을 기억하고 알리고자 준비위원: 강신아, 티나성, Christina Haahs, Prisca이를 Choe,널리 HanNa Jung 합니다. 주최: 제1차한인회의 재현 추친위원회 찬조출연:매스터코랄 어린이합창단, 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 주관: *프로그램: 필라델피아 (특별 한인회, 서재필재단 각계 정치인 및 지도자 축사/ 국악공연/ 어린이합창/성악앙상블/행사프로모 동영상이승만기념회필라지부, 실행기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협의회,필라교회협의회, 필라노인회, 필라 이북5도민협회, 재미한국학교동중부협의회,재향군인회필라지부, 흥사단필라지부, 대남부뉴저지한인회, 델라웨어한인회 공동대회장: PA주요후원: Health & Wellness, 팀하, 지미정, Mednick,후원: Mezyk & Kredo, P.C. (Mike Mednick), Hyundai, 대한민국 국가보훈처, 서재필재단 주미국대한민국대사관,주뉴욕총영사관,필라델피아시 이봉식 박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협의회, 이주향 협력단체: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협의회, 매스터코랄합창단,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부대회장: AXA Advisors (Brian Lee), H 노인복지원, Mart, Zarwin,-Baum-DeVito (Rick Cataldi), 김종태박사 후원: ($2000이상)펜아시안 위싱웰시니어데이케어 Drs. Suk-Chung Yoon & Hae-Rhi Lee김국간 치과, Anapol Weise, 중서부한인회연합회, 예람,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Relievus, ($1000이상)로렐브록양로원, 준비위원장: 이주향 오로라 준비부위원장: 김경희, 정엔젤라 홈케어 & 호스피스, C&L USA, 필라한인회, Dr.김원명, Dr.김영남, 진안순(전 시카고 한인회장), 메스터코랄, 필라 한인연합교회 준비위원: 윤승영, 서경희, 티나성, Christina Haahs, Prisca Choe, HanNa Jung ($500강신아, 이상)주간필라, State Farm Vivianna Lee, US Census Bureau(Grace Wu Kong), Helen Lee, 이경애, 필라노인회, 주최: 제1차한인회의 재현 추친위원회 원광복지회관 / 김복혜 전방남 박사, 가야, 원커뮤니티 서비스 센터 / 고복혜 주관: 필라델피아 한인회, 서재필재단 Kim Insurance, U first Pain Care@Rehab, Timothy M. Knowles, 40가 노인아파트, The Little Pod, (Others)Charlie 실행기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협의회,필라교회협의회, 필라노인회, 필라 이북5도민협회, 이승만기념회필라지부, Mary Ann, 우리아메리카은행, 김봉규 재미한국학교동중부협의회,재향군인회필라지부, 흥사단필라지부, 대남부뉴저지한인회, 델라웨어한인회 협찬 : 주간필라, 코리아위크, 선데이토픽, 한국일보, 코리안파워, 가야 주요후원: 대한민국 국가보훈처, 서재필재단 후원: 주미국대한민국대사관,주뉴욕총영사관,필라델피아시 예약문의: (609)284-3865 이주향준비위원장 / (267)972-9217 김경희준비부위원장 / (856)357-6965 서경희준비위원 협력단체: 재미한국학교 동중부 협의회, 매스터코랄합창단,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후원: ($2000이상)펜아시안 노인복지원, 위싱웰시니어데이케어 ($1000이상)로렐브록양로원, 김국간 치과, Anapol Weise, 중서부한인회연합회, 예람,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Relievus, 오로라 홈케어 & 호스피스, C&L USA, 필라한인회, Dr.김원명, Dr.김영남, 진안순(전 시카고 한인회장), 메스터코랄, 필라 한인연합교회 ($500 이상)주간필라, State Farm Vivianna Lee, US Census Bureau(Grace Wu Kong), Helen Lee, 이경애, 필라노인회, 최정수 전방남 박사, 가야, 원커뮤니티 서비스 센터 / 고복혜 공동위원장 장병기
제1차한인회의재현추진위원회
로컬뉴스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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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
조롱하는 트윗을 올렸다가 역풍을 맞기도
학 비리에 휩싸이면서 학교 평판이 떨어져
했다. 그는 진보 성향이 강한 할리우드 출신
결과적으로 재학생들이 피해를 보게 됐다
배우·디자이너 등이 피의자로 등장하자 "
고 주장했다.
할리우드가 이런 거였나"라고 비꼬았다. 네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한 학부모는 이번
티즌들은 "당신도 아버지가 펜실베이니아
사건에 연루된 학부모와 입시 컨설턴트, 대
주립대 와튼스쿨에 150만달러(약 17억원)
학 운동부 감독 등 45명을 상대로 5천억 달
를 기부해 입학하지 않았나" "이방카도 와튼
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오클랜드 지역
에 기사 딸린 흰 리무진을 타고 다닌 걸로 유
교사 출신인 제니퍼 케이는 "입시비리의 영
명하다"고 격분했다.
향으로 내 아들이 평점 4.2의 높은 점수를 얻 고도 명문대 입학이 불허됐다"라고 말하며
미 각계에선 차제에 입시 부정뿐만 아니
분노했다.
라 기여입학제까지 손보자는 목소리도 나 오고 있다. 브루킹스 연구소는 "대학이 계
엄 릭 싱어(58)의 청탁으로 시험 1회당 1만
생이 제출한 시험지를 리델의 시험지로 교
층 불평등을 해소하는 게 아니라 강화하는
달러씩 받고 미국의 수능시험 격인 SAT와
체했다.
데 앞장선다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민
ACT를 대리 응시했다. 리델은 2004년 하버
주당 하원은 각 대학의 기여입학 내역을 매
드를 졸업했다. 검찰은 리델이 몇 차례나 대
년 보고케 하는 일명 '비리 명단 공개 법안
리 시험을 봤는지 밝히지 않았으나 45만달
(name and shame bill)'을 재추진할 가능성
러(약 5억1000만원)에 달하는 추징금을 물
이번 입시비리 사건으로 뿔이 난 학생과
의혹이 제기된 재학생과 졸업생의 입학 과
이 있다고 폴리티코가 14일 보도했다.
린 점을 미루어 볼 때 수십 차례에 걸쳐 대리
학부모들이 사건 관련자와 대학을 상대로
정을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전날 밝혔다. 대
시험을 치른 것으로 추정된다.
잇달아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리시험이 횡행한 것으로 드러난 미국 대학
감독관과 짜고 시험지 넘겨받아 학생 필적 연습해 SAT 대리 응시
이번 사건에 연루된 대학들은 자체 진상 조사를 통해 혐의가 드러난 운동부 코치 등 을 해고한 데 이어 부정입학 학생에 대해서
뿔난 학생과 학부모들 줄소송 나서
도 곧 조처를 할 방침이다. USC는 비리에 연 루된 지원자 6명의 입학을 일단 거부하고,
입시위원회(College Board)도 법적 조처를
미국에서 대리로 SAT를 치르기는 어려
14일 스탠퍼드대 학생 에리카 올센, 칼
운 일이다. 수험생은 응시 원서 접수 때 사진
레아 우즈는 예일대와 서던캘리포니아대
을 제출하고, 시험장에도 사진이 부착된 신
(USC)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애
앞서 매사추세츠 연방지방검찰청과 연
최근 미국에서 불거진 유명 연예인과 기
분증을 가져가야 한다. 30대 중반인 리델이
초 예일대에 지원했다가 낙방했다는 올센
방수사국(FBI)은 지난 12일 유명 TV 스타와
업 임원들이 다수 연루된 대규모 입시 비리
어떻게 10대 청소년들의 대리 시험을 쳤을
은 "예일대 입학이 그런 비리에 의해 좌우된
할리우드 배우, 기업인 등 50여 명이 연루된
에서 하버드대 출신 '시험의 달인'이 대리 시
까. 형사고소장에 따르면 리델은 대리 시험
다는 걸 알았다면 원서를 내지 않았을 것"이
초대형 대학 입시비리 사건의 전모를 발표
험을 통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
을 치르기 며칠 전부터 싱어가 건넨 학생의
라며 애꿎은 입학전형료만 날렸다고 주장
했다. 이 사건은 2011년부터 8년간 학부모
났다.
필적을 연습했다. 시험 당일엔 시험장 근처
했다. USC에 체육특기생으로 지원한 적이
와 입시 브로커(오른쪽 사진), 대학 코치, 대
검토 중이다.
13일 NBC 뉴스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숙소를 잡고, 싱어가 미리 뇌물을 먹인 시험
있다고 밝힌 우즈는 "부모가 돈을 주고 입학
입시험 관리자 사이에 오간 뒷돈의 규모가
(州) 브레이든턴 소재 입시 컨설팅 기관
감독관이 빼낸 시험지를 넘겨받아 학생의
을 살 수 있는 절차가 있다는 걸 미처 알지 못
무려 2천500만 달러(약 283억 원)에 달한 것
'IMG 아카데미' 국장 마크 리델(36·왼쪽
필적을 흉내 내 문제를 풀었다. 리델이 그 시
했다"며 목청을 높였다. 이들 두 학생은 자신
으로 조사됐다. 이는 연방 검찰이 적발한 역
사진)은 이번 입시 비리를 총괄 설계한 윌리
험지를 감독관에게 건네주면 감독관은 학
들이 재학 중인 스탠퍼드대도 이번 부정입
대 최대 규모 입시 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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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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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사태 저지되면 거부권 행사할 것” 상원 ‘국가비상사태 선포 취소 결의안’ 통과… 트럼프 거부권 행사 예고
미 상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멕시
쁜 전례가 돼 '미래의 민주당 대통령'이 악용
강 등에 대한 것으로 본인이 의도한 물리적
으로 통과시킬 경우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코 국경 장벽 관련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대
할 수 있다며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비판하
장벽 건설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이유에
취소할 수 있다. 상원 100표 중 47표를 장악
한 취소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고 있다. 앞서 미 하원도 지난달 26일 트럼프
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12일 의회에 제출
하고 있는 민주당으로선 3분의2 득표가 어
14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상원은
대통령의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무효화하
한 내년 예산안에서도 총 86억달러(약 9조
려운 상황이어서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의
찬성 59대 반대 41로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
는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찬성 245표 대
8000억원)를 국경 장벽 건설에 쓰겠다며 신
도대로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통한 국경장
비상사태 선포 취소를 위한 결의안을 통과
반대 182표였다.
청해 놓은 상태다.
벽 예산을 획득할 가능성이 높다.
시켰다. 공화당 53명 대 민주당 47명(무소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총
트럼프 대통령은 상ㆍ하원의 취소 결의
그러나 당초 4명으로 알려졌던 반란표가
속 2명 포함)의 구도에서 공화당 소속 의원
67억달러(약 7조5000억원) 가량의 멕시코
안 처리에 맞서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알
예상보다 8명이나 더 나오는 등 공화당 의원
중 12명이 반란표를 던졌기 때문인 것으로
국경 장벽 건설 예산을 확보하겠다며 대통
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
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확인돼 변
보인다. 이미 수전 콜린스 등 4명의 공화당
령이 예산을 마음대로 전용할 수 있는 국가
들가 만나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다. 되돌릴
수가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예멘
소속 상원의원들은 공공연히 결의안에 찬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앞서 미 의회가 13
수 없다. 국경 안전에 대한 투표다"라고 말
내전에서 사우디 주도의 연합군에 대한 미
성할 것이라고 밝혀 왔었다. 이들은 의회의
억7500만달러(약 1조5500억원)의 국경 관
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이 경우 상ㆍ하
국의 지지를 철회하라는 상원의 결의안 투
대통령에 대한 예산 제약권을 침해하고, 나
련 예산안을 통과시켰지만 인력ㆍ장비 보
원은 또 다시 표결을 거쳐 3분의2 이상 찬성
표에 직면해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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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금주이슈
SECTION B
제 372호 2019년 3월 15일
‘클로징 비용 가로채기’ 사기 기승 홈바이어 이메일 해킹 후 타이틀컴퍼니 직원 사칭 “새 계좌로 빨리 돈 보내라” 순식간에 집값의 5% 날려 이가 나지 않았다”며 사기수법의
내집마련을 앞두고 있는 홈바이
정교함에 혀를 내둘렀다.
어에게 이메일을 보내 클로징 비 용을 가로채는 사기행각이 미 전
이산 비타 FBI 수사관은 “주택
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어 FBI가
구입 과정에서 바이어는 부동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AP]
에이전트, 융자에이전트, 에스크 로 컴퍼니 등과 수많은 이메일을
“집값의 5%에 달하는 거액이
주고받는데 사기범들은 이런 혼란
순식간에 사라졌어요…” 부동산 에이전트나 타이틀 회사
스런 상황을 틈타 바이어의 클로
직원을 가장해 홈바이어 또는 부
징 비용을 노린다”며 “부동산
동산 업자에게 이메일을 보내 클
업계는 사기범들에게 쉬운 먹잇
로징 비용을 특정 어카운트로 송
감”이라고 말했다.
금할 것을 요구한 후 돈을 가로채
FBI에 따르면 지난 1년6개월간
는 사기행각이 미국에서 기승을
미 전역에서 이같은 사기로 홈바
부리면서 바이어들의 피해가 줄을
이어들이 날린 클로징 비용은 무
잇고 있다.
려 11억달러에 달한다.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사기
FBI는 클로징 비용 가로채기
범들은 홈바이어, 셀러, 변호사, 부
로 큰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
동산 에이전트 등 주택거래와 연
이메일 패스워드를 복잡한 것으
관된 사람의 이메일 어카운트를
로 설정하고 ▲보안 강화를 위한
해킹, 바이어의 에스크로 클로징
‘시큐리티 질문’은 어렵고, 나 혼자만 정답을 아는 것으로 정하
날짜를 알아낸 후 에이전트나 타 이틀 회사 직원을 가장해 클로징
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게 문제”
을 치고 후회하게 됐다. 아이솜은
고 타이틀컴퍼니 직원으로 가장한
고 ▲이메일 패스워드를 수시로
비용을 송금해야 하는 어카운트가
라고 말했다. 홈바이어 서리니티
“이메일에 정확한 클로징 날짜가
사기범이 “돈을 보내야하는 은행
교체하고 ▲이메일을 통해 소셜번
바뀌었다며 지정한 금융계좌로 돈
아이솜은 이 같은 사기행각에 속
적혀 있어 전혀 경계심을 갖지 않
계좌가 바뀌었다. 새 계좌로 돈을
호, 은행 계좌번호, 운전면허증 번
을 보낼 것을 요구한다.
아 1만2,000달러를 허공에 날려
았다”며 “이런 일이 다른 바이
송금하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
호 등 개인정보 등은 모르는 사람
FBI 관계자는 “만약 바이어가
버린 케이스. 난생 처음 내집 마련
어에게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고 사기범의 지시를 그대로 따랐
에게 절대로 알려주지 말 것 등을
이런 요구에 속아 돈을 송금할 경
의 꿈에 부풀어 있던 아이솜은 론
고 말했다. 홈바이어 폴 스트로마
다가 비치하우스 구입계획이 물거
조언했다. 비아 수사관은 “만약
우 몇분 내로 본인의 금융계좌에
클로징을 불과 며칠 앞두고 클로
이어의 경우 유사한 사기에 속아 1
품이 돼버렸다. 스트로마이어는
이런 사기를 당했다고 판단되면
서 돈이 사라진다”며 “일단 사
징 비용을 최대한 빨리 와이어로
만달러의 클로징 비용과 구입하려
“사기범이 보내라고 요구한 금액
돈이 빠져나간 은행에 피해사실을
기범이 바이어가 송금한 돈을 인
보내라는 사기성 이메일에 속아
던 비치하우스를 한꺼번에 날려버
은 실제 내가 클로징 비용으로 지
알리고, 로컬 FBI 오피스에 신고할
출해 잠적하면 바이어는 속수무책
아무 생각없이 돈을 보냈다가 땅
렸다. 그 역시 클로징을 며칠 앞두
불해야했던 금액과 단 1달러도 차
것”을 부탁했다.
영주권 ‘국가별 쿼터상한제 폐지’ 유력 석인 하원의석의 과반을 넘은 것 으로 나타났다.
법안이 통과되면 국가별 쿼타
취업 이민 신청자가 많은 중국
상한제로 인해 별도의 우선일자가
등 4개 국가들은 7%를 넘지 못하
지난 달 7일 법안 발의 당시 서
적용되고 있는 인도, 중국, 필리핀,
도록 하는 제한이 풀리면서 영주
명의원이 116명이었던 것과 비교
멕시코 등 4개국 출신 영주권 신청
권 우선일자가 크게 앞당겨져 영
하면 한 달 새 서명의원이 103명이
자들이 가장 큰 혜택을 받게 된다.
주권 수속이 빨라지게 되지만, 쿼
늘어난 것으로, 소속 정당에 관계
국가별 상한제가 폐지되면 이들 4
타 상한제에 영향을 받지 않는 한
국가별 영주권 쿼타 상한이 폐
H.R.1044)에 서명한 의원들이 과
없이 의원들이 이 법안을 초당적
개국 출신 이민자들의 영주권 대
국 등 기타 국가 출신자들은 취업
지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
반을 넘어서고 있어 연방 하원 통
으로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
기기간이 대폭 단축된다.
영주권 대기기간이 대폭 늘어나게
다.
과가 유력시 되고 있다.
다. 이 법안은 현재 국가별로 제한
반면, 한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
되는 것이다.
지난달 7일 연방 하원에 발의
13일 연방 의회의 법안 정보 사
을 두고 있는 7%의 취업 영주권 쿼
출신의 취업이민 대기자들의 영주
상원에도 이 법안과 유사한 초
된 ‘고급기술보유 이민자노동
이트에 따르면, H.R.1044 법안에
타상한제를 폐지하고, 가족 영주
권 대기기간은 현재보다 크게 늘
당적 법안이 발의된 상태여서 상
자 공정대우법안’(Fairness for
지지서명을 마친 하원의원은 이날
권의 7% 상한선을 15%로 늘리는
어나 영주권을 받기까지 수년이
하원에서 모두 이 법안들이 통과
High-Skilled Immigrants Act,
현재 219명인 것으로 확인돼 435
내용도 포함됐다.
걸리게 될 수도 있다.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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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미 이민국 해외지부 폐쇄한다 한국 등 21개국 사무실 금년 내 모두 닫기로… 이민수속 차질 불가피 주한 미 대사관 등 미 재외공관
수속을 지연시키게 될 것을 우려하
에 지부를 두고 있는 이민국 해외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거렛
사무실이 모두 폐쇄될 것으로 알
스탁 이민변호사는 뉴욕타임스에
려져 해외에서 진행하는 이민수속
“USCIS 해외 지부 폐쇄는 합법이
차질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우려된
민을 억제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다.
또 다른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등
며 “해외에서 진행하는 이민 수속
미 언론은 12일 연방 이민서비스
에서 거부 사례가 증가하는 등 합
국(USCIS) 고위 관계자들을 인용
법이민 수속이 크게 어려워질 것”
해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등 21개
이라 예상했다. USCIS 전직 난민
국가에 두고 있는 USCIS 해외 지
담당관 바바라 스트랙도 "해외 지
부들을 모두 폐쇄하거나 대폭 축소
부가 폐쇄되면 해외에서 진행하는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
이민 행정절차가 큰 혼란에 빠지게
다. USCIS가 한국 서울 등 21개 국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가의 미 재외공관에 두고 있는 해
USCIS가 주한 미 대사관 등 21
외 지부는 모두 24개로, USCIS 해
개국 재외공관에 두고 있는 해외
외 지부들이 폐쇄되면, 미국이 아
지부들은 이민신청자들 뿐 아니라
닌 해외에서 진행하는 각종 이민관
주재국에 체류하거나 여행 중인 미
련 업무들이 대폭 지연되는 등 차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질이 불가피해진다.
시스나 국장은 이들에게 갈수록
재배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
만 예산을 절감하려는 이유도 있는
군 병사, 시민권자, 영주권자들에
로 알려졌다.
것으로 보인다. USCIS 간부들은
게 각종 이민관련 서비스를 제공하
고 있으며, 망명 신청자 등 들 뿐 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USCIS
악화되고 있는 망명 신청 적체 등
해외 지부에 두고 있는 USCIS의
시스나 국장의 해외 지부가 폐쇄
프랜시스 시스나 국장은 최근 고위
국내에서 처리해야 할 이민업무들
인력 자원을 국내로 재배치해 산적
방안에 대해 일시적으로 국내 적체
니라 미국에 체류 중인 이민자들의
간부들에게 올해 말까지 해외 지
이 산적해 있어, 해외 지부에 근무
해 있는 이민서류 적체 문제를 우
해소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오
해외 가족 초청과 관련된 이민행정
선적으로 해소하려 한다는 것이지
히려 해외에서 진행하는 합법이민
업무도 처리하고 있다.
부들의 문을 닫는 방안을 준비하고
중인 USCIS 직원들을 모두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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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2호 2019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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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달러 정도를 받고, 가짜 중국 여권을 이
” 위해 돈을 받고 대리로 토플시험에 응시해 민 왔던 중국계 유학생들이 연방 당국에 체포
용해 대리 시험을 친 것으로 밝혀졌다.
지 됐다.연방 검찰은 12일 LA와 샌프란시스 는 코 등지에서 수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토
로 나타난 유학생 리우 카이(23)가 이 대리
게 플시험에 대리 응시해 온 중국인 등 6명을
다. 카이는 그간 중국인 학생들을 대신해
황우석 박사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 주
소장에 따르면 지난 2017년 2월11일 셈
적발해, 이들 중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대리응시자들에게 댓가를 지불해왔던 것
인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지구상 최소형
러와 황 박사 연구팀은 밀리의 크기가 작은
1 나머지 1명은 현재 타이완에 거주 중인 것
으로 나타났다. 카이는 이날 우드랜드힐스
견으로 2013년 기네스북에 오른 치와와 잡
이유를 찾기 위해 연구 목적으로 10마리의
집에서 체포됐다. 검찰은 이날 샌프란시스
종인 ‘미라클 밀리’(Miracle Milly, 이하
복제 ‘밀리’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외 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5차례나 대리 시험을 친 것으 시험 조직의 우두머리격인 것으로 밝혀졌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5년과
코, LA, 세리토스, 코로나 지역에서 토플대
밀리)를 소유하고 있는 베네사 셈러는 지난
셈러가 복제를 의뢰한 것으로, 이 중 한 마
미 2016년 미 유학을 위해 토플 점수가 필요
리 응시 혐의로 기소된 나머지 4명을 모두
5일 연방법원 플로리다중부지법에 제출한
리는 셈러를 위해, 나머지는 9마리는 연구
에 한 중국인 학생들을 대신해 2회에서 5회까
체포했다.
소장에서 “황 박사와 황박사가 이끄는 수
를 위한 것이었다.
라
검찰은 가짜 여권 소지만으로도 10년형
암 바이오테크는 밀리의 유전자를 10번만
밀리는 지난 2012년 태어났을 당시 몸무
아 토플 대리 응시를 부탁한 중국인들은 현재
을 받을 수 있다며, 가짜 여권으로 다른 사
복제하겠다는 당초 계약을 위반하고 49번
게가 50센트 동전과 같은 42그램이었으며
의 까지 1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람인 양 신분을 속여 시험에 대리 응시한 이
이나 복제해 이익을 챙겼다”며 “이로 인
몸길이는 7.6cm에 불과했다. 셈러는 소장
들이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중형 선고가
해 ‘밀리’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개라는
에서 황박사에게 계약 위반과 기밀 정보 유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희소성과 가치가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출 등의 혐의를 주장하고 있다.
하 지 토플 시험에 대리 응시해왔다. 이들에게
정
이들은 대리응시를 부탁한 중국인들 로부터 페이팔에나 벤모 등을 통해 1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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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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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Y2 스코어 개런티 SAT
320점 향상 or 1520점 이상 보장
m m
ACT
평균 364점 향상
6점 향상 or 34점 이상 보장
최고 620점 향상
* 상기 평균 및 최고 향상점수는 Y2 수강생들이 실제 취득한 점수를 스크린샷으로 받아 통계를 낸 것입니다.
목표점수 미달시 다음학기 무료수강. 오면 확실합니다. 미전역 최초, #1 TEST Score Guarantee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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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종이 없는 시험, 종이 없는 교재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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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2018 SAT & ACT 만점자 SAT 800점/ ACT 36점
College Board Test Score on Aug. & Oct 2018 No.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Name Aarushi Singh Abhi Pandey Abhijat Chauhan Abhinav Solasa Abhinay Orugunta Akshat Kumar Amish Saini Angela Shen Annie Cheng Anupam Mijar Anuya Prabhudesai Aryaj Kumar Aryan Singh Ashna Kumar Ashwin Senthil Claire Zhang Colin Li Daniel Huang Daniel Jin Daniel Li Dhivya Arasappan Ethan Hackett Irene Chang Iris Horng Jack Ding Jennifer Liu Jennifer Ye Jessica Wang Joey Wei Julia Ting Karthik Sundar Katherine Yang Kavish Senthilkumar Kenneth Gong Kenny Wang Kevin Zheng Linxuan Li Lucy An Lucy Chen Luke Liu Manas Narula Mannut Singh Matthew Fan Matthew Park Medhanie Irgau Megan Hua Melissa Xu Michael Bai Miti Patel Nathan Cain Nathan Pan Nathan Xu Neil Patel Nicholas Chan Nicolas Samson Nimai Sanikop Nupur Joshi Panav Sheth Pooja Patel Pradnesh Kolluru Pritha Saha Priyal Garg Rahul Hegde Rahul Khullar Rajat Peddinti Rohan Ondkar Rohan Vora Roshan Patel Sachin Patel Sean O’Reilly Sean Pham Shriya Thangada Siddhant Chavan Sophia Yi Saumya Bhandarkar Srikar Govindarajula Srikrishna Chakravarthi Steven Li Susrut Dube Swara Ramaswamy Takshil Chittuluru Theodore Kim Tianyi Wang Vasuki Kandalai William Liao Yunge Xiao Aarushi Singh Alice Su Amish Saini Andrew Xu Angela Shen Annie Cheng Aryan Singh Debora Goldberg Jasmine Han Katherine Yang Kavish Senthilkumar Lucy An Megan Hua Melissa Xu Miranda Song Pradnesh Kolluru Rhea Khot Rohan Ondkar Shivam Singh Siddhant Chavan Tejas Raman Aarushi Singh Aryan Singh Jessica Wang Jiewei Li Kavish Senthilkumar Melissa Xu Michelle An Pradnesh Kolluru Rhea Khot
School Episcopal Academy Conestoga HS Lenape HS Enloe Magnet HS Enloe Magnet HS Enloe Magnet HS Great Valley HS Council Rock North Upper Dublin Athens Drive HS North Penn Conestoga HS Springford Pingry School Green Hope HS Lenape HS Great Valley HS West Windsor-Plainsboro HS North Enloe Magnet HS Apex HS Conestoga HS Rock Ridge HS Winston Churchill HS Paul IV HS Strath Haven HS Baldwin School Enloe Magnet HS Council Rock South Conestoga HS Bensalem STEM Academy Baldwin Conestoga HS Germantown Academy Great Valley HS Montville HS O’Hara HS Cherry Hill HS East Churchill HS Great Valley HS JR Masterman School Wayne Hills HS Conestoga HS Moorestown HS Haverford School Germantown Friends School The Hill School Episcopal Academy Methacton HS Henderson HS Masterman Charter School Conestoga HS Wallington HS Methacton Eastern HS East Brunswick HS Panther Creek HS Wissahickon Green Hope HS Panther Creek HS Mount Hebron HS East Brunswick HS JFK HS Episcopal Academy South Brunswick HS Council Rock North Enloe Magnet HS MCVT Academy Engineering Princeton Day Devon Prep School Spring-Ford HS Great Valley HS Springford North Penn Bridgewater HS STEM Academy North Penn Great Valley HS Cherry Hill East Bridgewater HS Conestoga HS Green Hope HS Strath Haven HS Chantilly HS STEM Academy Conestoga HS Episcopal Academy Germantown Academy Great Valley HS Lawrenceville Council Rock North Upper Dublin Springford Cherry Hill HS East Wissahickon Baldwin Conestoga HS Cherry Hill HS East Germantown Friends School The Hill School CB South Panther Creek HS Great Valley HS Council Rock North Council Rock North Springford Cherry Hill HS East Episcopal Academy Springford Council Rock South Council Rock North Conestoga HS The Hill School Winslow Township Panther Creek HS Great Valley HS
Subject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Math 8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Writing 400 SAT Reading 400 SAT Reading 400 SAT Reading 400 SAT Reading 400 SAT Reading 400 SAT Reading 400 SAT Reading 400 SAT Reading 400 SAT Reading 400
1600점 만점 Y2 수강생 1 2 3 4 5
College Board SAT Score: 1600 on Aug. & Oct. 2018 Aarushi Singh Aryan Singh Kavish Senthilkumar Melissa Xu Pradnesh Kolluru
Episcopal Academy Springford Conestoga HS The Hill School Panther Creek HS
1600 1600 1600 1600 1600
College Board Test Score on Aug. & Oct 2018
뉴 SAT 1520점 이상 고득점자
No.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Name Abhinay Orugunta Angela Shen Ashwin Senthil Colin Li Rhea Khot Rohan Ondkar Annie Cheng Daniel Li Jasmine Han Jessica Wang Katherine Yang Matthew Fan Michael Bai Pritha Saha Priyal Garg Rajat Peddinti Shivam Singh Siddhant Chavan Theodore Kim Abhinav Solasa Aryaj Kumar Ashna Kumar Claire Zhang Daniel Huang Elena Tsai Emily Liu Jay Mulay Jennifer Liu Lucy An Nathan Cain Swara Ramaswamy Amish Saini Anchita Karwande Emily Yan Jennifer Ye Joey Wei Panav Sheth Russell Kim Tanmay Joshi William Liao Abhi Pandey Daniel Jin Esha Shakthy Irene Chang Jack Ding Jiewei Li Kenneth Yang Luke Liu Michelle An Nathan Xu Om Nerurkar Rahul Khullar Takshil Chittuluru Xiaohan Zeng Andrew Xu Caleb Cho Dhivya Arasappan Ethan Hackett Frederic Chen Julia Ting Karen Li Lucy Chen Matthew Park Miranda Song Rahul Hegde Shriya Thangada Yunge Xiao Akshat Kumar Ananya Vepa Anupam Mijar Ashish Cavale Dylan Pham James Taylor Megan Hua Reya Patel Rohan Vora Suhruth Nelapatla Tej Bellam Tianyi Wang Ananyaa Sundar Ayman Bootwala Claire Cao Kenneth Gong Krista Caasi Linxuan Li Nicholas Chan Nupur Joshi Pooja Patel Sachin Patel Sanjana Chaudhary Sean O’Reilly Shrey Umang Dave Saumya Bhandarkar
School 1520 & Above Enloe Magnet HS 1590 Council Rock North 1590 Green Hope HS 1590 Great Valley HS 1590 Great Valley HS 1590 Council Rock North 1590 Upper Dublin 1580 Apex HS 1580 Wissahickon 1580 Council Rock South 1580 Baldwin 1580 Conestoga HS 1580 Episcopal Academy 1580 Mount Hebron HS 1580 East Brunswick HS 1580 South Brunswick HS 1580 Council Rock North 1580 Springford 1580 Green Hope HS 1580 Enloe Magnet HS 1570 Conestoga HS 1570 Pingry School 1570 Lenape HS 1570 West Windsor-Plainsboro HS N 1570 Green Hope HS 1570 North Penn 1570 Montville HS 1570 Baldwin School 1570 Cherry Hill HS East 1570 Henderson HS 1570 Bridgewater HS 1570 Great Valley HS 1560 Panther Creek HS 1560 Green Hope HS 1560 Enloe Magnet HS 1560 Conestoga HS 1560 Wissahickon 1560 Green Hope HS 1560 Wake Early College HS 1560 STEM Academy 1560 Conestoga HS 1550 Enloe Magnet HS 1550 Green Hope HS 1550 Winston Churchill HS 1550 Strath Haven HS 1550 Council Rock North 1550 Great Valley HS 1550 Great Valley HS 1550 Winslow Township 1550 Conestoga HS 1550 Green Hope HS 1550 Episcopal Academy 1550 Conestoga HS 1550 Archmere Academy 1550 Lawrenceville 1540 Upper Dublin 1540 Conestoga HS 1540 Rock Ridge HS 1540 Moorestown HS 1540 Bensalem 1540 Methacton 1540 Churchill HS 1540 Moorestown HS 1540 CB South 1540 JFK HS 1540 Great Valley HS 1540 Conestoga HS 1540 Enloe Magnet HS 1530 Mount Hebron HS 1530 Athens Drive HS 1530 Council Rock South 1530 Millbrook HS 1530 Cary Academy 1530 Germantown Friends School 1530 Green Hope HS 1530 Enloe Magnet HS 1530 South Brunswick HS 1530 Conestoga HS 1530 Strath Haven HS 1530 Panther Creek HS 1520 STEM Academy 1520 CB West 1520 Germantown Academy 1520 Princeton Day School 1520 O’Hara HS 1520 Methacton 1520 Panther Creek HS 1520 Green Hope HS 1520 Princeton Day 1520 Raleigh Charter HS 1520 Devon Prep School 1520 Morris Hills HS 1520 Bridgewater HS 1520
2018 Summer Y2 Students' College Board SAT Test
* Average Score Improvement: 364pt. * Math Average: 749pt. Reading & Writing: 693pt. * Overall Average Score: 1442pt.
*그외 1520 이상 고득점자 20명의 명단과 1520 미만은 지면상 생락합니다. *영문이니셜을 사용하지 않고 실명으로 처리. 모든 의혹과 불확실성을 없애기 위함입니다. *상기점수는 수강생이 보낸 스크린샷을 근거로 작성되었으므로 누구나 확인가능합니다. *명단에 누락된 만점 고득점 수강생은 바로 연락바랍니다(대개 30-40% 누락)
Edison (NJ) Princeton (NJ) Hockessin (DE) Bridgewater (NJ) Marlboro (NJ) Cary (NC) Parsipanny (NJ) Ellicott City (MD)
Chantilly(VA) Fort Lee (NJ)
COMING SOON
CHAPEL HILL, NC Y2 어퍼다비를 운영하실 원장님을 모십니다. 본원 연락요망 (856.888.2123)
Y2분원 오픈예정지역:
메릴랜드(DC포함), 버지니아,노스캐롤라이나, 죠지아(아트란타 포함), 텍사스(휴스턴 포함)
금주이슈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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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AT/ACT등록요강 Summ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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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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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실전모의고사를 끝냈는데, 점수를 알 수가 없네 - 내일 혹은 모레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마지막 문제 답안을 클릭함과 동시에 시험점수가 바로 나오 네 - 채점에러도 없고 - 쿨
시험점수가 나와도 어떤 영역 어떤 부분들이 취약한지 모호하네 - 분명히 알아야 어떻게든 보강하겠는데, 데이타가 없어서 말이야.
틀린 문제들을 통해 카타고리별 취약부분을 금방 알수 있네 - 오케이, IMS (Individual Makeup Study)를 통해 집중보강 해야지. 성적향상 따논 당상이야.
몇주전에 풀어 봤던 기억은 나는데 아직 잘 모르겠어 그런 유형의 문제들만 추려서 다시 풀어볼 수 있으면 확실한데, 한 두 문제도 아니고 섞여 있는 그 많은 문제 들 중에 어떻게 찾지.
Search 박스에 틀린 문제유형을 입력하면 관련 문제들은 물 론 해설까지 바로 볼 수 있네 - 이게 데이타베이스의 파워구 나. 곧 다가오는 칼라지보드시험에 초특급 리뷰가 가능하니 대박이다.
홈웍도 해야하고 시험문제복습도 하긴 해야 하겠는데, 교재를 어디에 뒀더라 - 어디 있긴 한데 찾기도 귀찮고, 에이 그냥 넘어가지 뭐.
모든 문제들이 데이타베이스에 있으니 분실될 일도, 패이지 누락이나 인쇄오류도 없고 - WiFi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 - 우리같은 21세기 컴퓨터 세대가 흥미있고 신나게 공부하 기에 딱이야.
Y2 하이브리드 스터디 - 오프라인+온라인 완전결합:
종이교재 수업방식인 오프라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데이타베이스 기반의 온라인의 장점을 결합한 Y2 하이브리드 스터디 시스템!!! 21세기 과학의 총화인 IT기반의 현존하는 최고의 스터디 방식입니다. 지난 10여년간의 Y2가 배출한 천명이상의 만점자 및 고득점자 명단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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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Summer 1
prep for: Aug Oct Nov CB Test 7/8~8/16 (18 Days: M W F) 7:50AM-4:30PM Extra Free Sessions: Sep Oct Full SAT Tests & IMS Study (Total 194 Hrs or More)
SAT Summer 2
prep for: Oct Nov Dec CB Test 7/31~10/16 (18 Days: M W F) 7:50AM-4:30PM Extra Free Sessions: Nov Full SAT Tests & IMS Study (Total 194 Hrs or More)
ACT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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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SAT/ACT : 18일 수업, 시간: 8am - 4:30pm v 시스템 로그인을 위해서 등록시 고유 유저네임과 패스워드를 제공합니다. v 학기 종료후에도 목표점수달성까지 별도의 수업료없이 온라인스터디를 계속할 수 있는 특혜가 제공됩니다. 이는 Y2시스템 효과이자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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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국적이탈 신고 마감 ‘2주 앞으로’ 선천적 복수국적 2세 이달 31일까지 마쳐야
미국에서 출생 당시 부모의 국
적이탈 신고 마감일이 보름 앞으
적에 따라 자동적으로 한국 국적
로 다가와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을 갖게 된 이른바‘선천적 복수국 적자’한인 남성들이 병역의무를
까지 한국 국적을 이탈할 수 없다.
우 국적관련 신고 시기를 놓쳐 어
한편 법무부는 국적선택 신고
신고 대상자들은 개정국적법 적
려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계속 이
기간을 놓친 재외동포들이 구제방
경우 서둘러 신고할 것을 당부했
용으로 태어날 당시 아버지와 어
어지고 있다며, 신고를 서둘러 줄
안을 마련해 달라며 지난해 4월 낸
다.
머니 둘 중 한 명이라도 한국 국적
것을 부탁했다.
청원과 관련해 조만간 제도개선
면제 받기 위한 국적이탈 제도 신
올해 국적이탈 신청대상은
을 보유했을 경우 선천적 복수국
이와 함께 총영사관은 재외국
청 마감일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
2001년 1월1일부터 12월31일 사
적자로 자동 분류되며, 국적이탈
민 국적 관련 제도를 알지 못해 신
면서 LA 총영사관 내 국적이탈 신
이에 출생한 선천적 복수국적자
신고를 마쳐야만 병역의무에서 자
고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한
고 및 문의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
로, 생일과 관계없이 만 18세가 되
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국 법무부가 카카오톡을 통한 안
로 나타났다.
는 해의 3월31일까지 무조건 국적
총영사관은 그동안 국적관련 신
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며
13일 LA 총영사관은 올해 만 18
이탈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병역
고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것도
세가 되는 2001년생들의 경우 국
의무 대상자로 분류가 되며 38세
에도 불구하고 일부 한인들의 경
당부했다.
방안을 담은 국적법 개정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필라 한인신문 최대발행
215-782-8001
“아니 저건 언제 또 생겼어?”요즘 평양 시민들은 이런 말들을 자주 합니다. 평양 곳곳에서 대형 빌딩과 초고층 살림집(아파트) 공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평양 시민들에게 휴대전화는 서방세계와 똑같이 필수품입니다. 대동강변이나 거리에선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오늘의 북한. 시민들의 얼굴엔 전에 없던 여유로운 미소까지 보입니다. 대체 북한에선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요........
로창현기자의 ‘방북취재’ 강연 및 간담회 ‘판문점선언’이후 현역기자 최초 개별방북
로창현 대표기자: 뉴시스통신사 뉴욕특파원(2007~2010,2012~2016) 뉴욕라디오코리아 보도국장 역임. 2006년 뉴아메리카미디어(NAM) ‘소수민족 퓰리처상’ 한국언론인 첫 수상, 2009년 US사법재단 ‘올해의 기자상’ CBS-TV 앵커 신디슈와 공동 수상. 현재 ‘글로벌웹진’ 뉴스로(www.newsroh.com) 편집인 겸 대표기자. 팟캐스트방송 ‘로창현의 뉴스로뉴욕’ 진행.
일시: 3월 17일(일) 오후 4시 30분 - 7시 장소: Hilton Garden Inn - Philadelphia/Fort Washington 530 W. PENNSYLVANIA AVENUE FORT WASHINGTON, PA. 19034 공동주최: 필라델피아 민주연합, 필라델피아 흥사단, 필라델피아 세사모 문의: 김양일 215-833-3928, 이은희 267-237-0058, 권오달 267-475-7132 ** 간단한 음식과 음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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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2호 2019년 3월 15일
미 대학들 ‘화웨이 기부금 노 땡큐’ 스탠포드·UC버클리 등 “국가 안보 우려” 화웨이 제안 거부 미국의 유명 대학들이 국가 안
결렬시키는 압박에 저항하려 한
보상의 우려를 이유로 중국 이동
다.그러나 화웨이의 경우 일부 대
통신 장비업체인 화웨이와의 거래
학들이 비록 마지못해서이긴 하지
를 제한하려는 미 의회와 트럼프
만 굴복했다. 버클리 연구 부총장
행정부의 압박이 진행되는 가운데
인 랜디 카츠는 “화웨이는 좋은
화웨이로부터의 연구 기금을 피하
파트너다. 그러나 우리는 화웨이
고 있다고 미 블룸버그통신이 12
의 사업 관행에 대한 연방 차원의
일 보도했다.
기소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 다”고 말했다.
프린스턴 대학과 스탠포드 대 학, 오하이오 주립대, UC버클리는
미국 정부 관리들은 화웨이가
모두 화웨이와의 관계를 끊거나
스파이 행위라는 위협을 가할 수
축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있다고 말한다. 중국 선전에 본
미 교육부에 따르면 화웨이는
사를 화웨이는 이런 주장에 대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기술 및
“범법 행위에 대한 어떤 증거도
이동통신 프로그램과 관련해 기
제시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부 또는 계약에 따라 미국 학교 9곳 에 1천60만 달러를 제공했다. 62 개 연구기관을 대표하는 북미대학 협회(AAU) 토빈 스미스 부회장은
었다고 말했다.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준다.
포되기도 했다. 미국 대학들은 개
미 정부 당국이 기업이나 유럽
미 연방 검찰은 지난 1월 화웨
방적인, 전세계의 지적 교류라는
동맹국들에 화웨이와의 사업 거래
이를 기업 비밀 절도 혐의로 기소
기풍 아래 운영된다. 대학들은 정
스미스는 지난해 9월 미 연방수
를 피하도록 공격적인 공공 캠페
했다. 화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
부나 정계, 기업의 영향력으로부
사국(FBI)이 워싱턴에서 대학 총
인을 벌이는 가운데 화웨이를 둘
(CFO)는 미국의 이란에 대한 제재
터 학문적 자유를 보호하려 분투
장들과 ‘중요한 정상회담’을 열
러싼 압박이 연구기관들에 얼마나
를 위반한 혐의로 캐나다에서 체
하고 연구 기금 지원이나 관계를
“점점 더 많은 우리 대학이 관계 를 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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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드디어 기다리던 내집 장만 기회 찾아오나” 주택가격 상승폭 감소로 구입자들엔 기회 고정 모기지 금리도 낮아 거래량 증가 예상
지난해까지만 해도 주택 시장은
족 현상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웬만한 대도시에서는 주택 구입
주택 구입자들에게 그다지 우호적
있다. 지난해 말부터 주택 시장의
엄두조차 내기 힘들 정도로 주택
이지 못했다. 치솟는 집값, 극심한
매물 사정이 조금씩 나아지기 시
가격이 치솟아 내 집 마련을 아예
매물 부족, 치열한 구입 경쟁 등 최
작했기 때문이다. 매물 가격대별
포기하는 구입자도 늘었다. 올해
근 몇 년간 주택 구입에 나서본 구
로 증가량에 조금씩 차이를 보이
도 주택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모기지
다. 월스트릿 저널에 경제학자들
입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
고 있는데 우선 고가 주택 매물이
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상승
이자율 전망은 매우 암울했다. 미
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을 경험이다. 그러나 올해는 사정
지난해 말부터 눈에 띄게 늘기 시
폭은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할 전
중 무역 전쟁, 연방 정부 셧다운 등
서 1월 주택 거래는 약 0.6% 증가
이 조금 달라졌다. 주택 구입에 유
작했다.
망으로 주택 구입 능력을 갖춘 바
의 여파로 이자율 상승 전망이 우
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 바 있는데
이어들에게는 주택 구입 기회가
세했다. 실제로 지난해 말 30년 만
실제 거래량이 예상을 크게 상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 고정 이자율은 5%대에 근접했
한 것이다.
대된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 (NAR)의 발표에 따르면 1월 재판
■ 이자율 하락
매 주택의 잠정 주택 판매 지수는 103.2로 전달보다 약 4.6% 상승했
리한 여건이 서서히 조성되고 있
따라서 저가대 매물 구입 계획
다. 지난 수년간 주택 구입에 실패
을 가진 구입자들은 인내심을 가
했거나 구입을 망설였다면 올해는
지고 조금 더 기다려야 할 전망이
리얼터 닷컴이 내놓은 올해 예
도전해볼 만하다. 온라인 부동산
다. 리얼터 닷컴에 따르면 현재 30
상 주택 가격 상승폭은 약 2.2%다.
정보 업체 ‘리얼터 닷컴’이 올
만 달러 미만 가격대에 축적된 수
지난해 상승폭인 약 5%의 절반에
그러나 다행히 당초 전망과 달
계한 지수로 주택 거래가 약 1~2달
해 주택구입 전망을 살펴봤다.
요가 가장 많다.
도 미치지 않는 상승폭으로 주택
리 모기지 이자율 상승 현상은 아
걸리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주택
구입자들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할
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오히
경기를 보여주는 선행 지수다.
수 있다.
려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대기 중
30만 달러 미만 가격대의 매물
■ 고가매물 증가
량이 올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은
고 올해도 이 같은 상승세가 지속
잠정 주택판매는 재판매 주택 에 대한 구매 계약 체결 건수를 집
될 것으로 전망됐다.
아직 불투명하지만 현재 수준보다
대니얼 해일 리얼터 닷컴 수석
이던 주택 구입 수요를 자극하는
■ 임대료 상승 전망
극심한 매물 부족 현상 탓에 주
더 떨어질 가능성 역시 희박하다.
이코노미스트는 “올해도 중간 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자율은
택 구입에 절망감을 느낀 바이어
내 집 마련 계획이 확실하다면 올
격대 미만 매물의 가격이 예년보
지난 1월 마지막 주 한차례 소폭 오
주택 임대료 전망을 참고하면
가 많다. 주택 구입 능력을 갖춘 바
해를 주택 시장 상황을 차분히 지
다 낮은 비율로 상승할 것으로 전
른 것을 제외하고는 2월 셋째 주
한치의 망설임 없이 주택 구입 결
이어도 매물이 없어 주택을 구입
켜보며 주택 구입 능력을 키우는
망된다”라며 “따라서 올해 주택
(4.35%)까지 매주 연속 하락 행진
정을 내릴 수밖에 없다. 주택 시장
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난해까지
해로 삼으면 좋겠다.
구입 계획이 있다면 가격 상승세
을 이어가는 중이다.
침체 뒤 급등한 주택 임대 수요가
수년간 반복되다시피했다. 주택
■ 집값 상승폭 감소
구입 선호 지역의 경우 괜찮은 매 물이 나오면 매물 표지판이 서기
여전히 높아 주택 임대료는 당분
가 나타나기 전에 미리 구입하는
주택 구입자들에게 이자율 하락
편이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
만큼 호재는 없다. 주택 구입 능력
다.주택가격 상승으로 주택 구입
개선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오히려 상승 전망이 우세하기
간 떨어질 전망이 매우 낮다.
도 전에 이미 팔리는 사례도 흔히
과거 몇 년동안 주택 매물은 씨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구입자들
해일 이코노미스트는 “모기지 이
때문에 주택 구입을 계획 중인 세
볼 수 있을 정도였다. 이 같은 매물
가 마르다시피 극심한 부족 현상
은 올해도 주택 시장에서 밀려나
자율이 당분간 낮은 수준을 유지
입자라면 주택 구입 시기를 서두
품귀 현상은 주택 시장에 나온 매
을 보였지만 주택구입 수요는 전
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할 것으로 보여 주택 거래 증가도
르는 편이 유리하다. 주택 구입 비
물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한 지
혀 줄지 않았다. 특히 밀레니엄 세
따라서 주택 가격 상승분을 감당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용이 큰 부담이지만 현재 구입 능
난해 겨울까지 이어졌다.
대의 주택 구입 수요가 급증하면
할 수 있는 구입자들에게는 구입
모기지 이자율 하락의 영향으로
력에 맞는 주택을 구입하면 임대
서 주택 가격 급등 현상으로 이어
경쟁이 줄어 비교적 수월하게 주
지난 1월 잠정 주택 판매가 큰 폭으
에 비해 장기적으로 매우 유리하
지는 결과를 낳았다.
택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
로 반등했다.
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도 올해 는 지난해와 같은 극심한 매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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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2호 2019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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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한인사우나 ‘S스파’서 유사성행위” 뉴욕시, 법원에 영업 폐쇄 요청 S스파 “불법횅위 한적 없어” 맨하탄 32가 코리아타운 인근에 위치한 한인 사 우나 ‘S스파’에서 유사 성행위가 이뤄지고 있다
일 단속을 펼쳐 마사지사를 매춘혐의로 체포했다 고 덧붙였다.
며 뉴욕시가 법원에 영업 폐쇄를 요청했다.
뉴욕시는 소장을 통해 “불법 행위의 가능성이
13일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뉴욕시는 최근
지역 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끼치
법원에 S스파의 업소폐쇄 명령을 요청하는 소송을
고 있다”며 “당장 매장을 폐쇄해야 한다”고 주
제기하고 해당업소에서 마사지 치료 외에 다양한
장했다. 신문은 현행법에 따르면 뉴욕시정부는 자
종류의 유사 성행위를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체적으로 영업폐쇄 명령을 내릴 수 없어 소송을 제
소장에서 따르면 손님을 가장한 뉴욕시 경찰 4명
기했다고 설명했다.
은 지난해 10월 S스파에서 40~80달러에 유사 성행 위를 제안 받았다고 전했다. 또 경찰은 지난 11월21
하지만 이에 대해 S스파 측은 “불법 행위를 한 적이 없다”며 관련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상속받은 부동산 처분은 서두르면 안돼 사랑하는 가족의 사망으로 예
대기기간 규정이 없는 주라고
부동산 에이전트를 통해 처분하는
치한 경우라면 부동산 관리 업체
상치 않게 부동산을 상속받기도
해도 상속 부동산 처분을 서두르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특히 현
를 통해서 임대와 관리를 의뢰할
한다. 갑자기 부동산을 상속받게
면 안 된다. 처분을 서두르다 보면
재 거주지가 아닌 먼 지역에 위치
수 있다. 이 경우 관리 수수료가 발
됐다고 해서 기뻐할 일만은 아니
헐값 매물을 찾는 부동산 투자자
한 부동산을 상속받은 경우 에이
생하는데 대개 임대료의 수수료는
다. 상속세 규정이 까다로운 주의
들의 ‘먹잇감’으로 전락하기 쉽
전트 통한 처분이 권장된다.
약 10% 내외 정도다.
경우가 특히 그렇고 상속받은 부
다. 원치 않는 부동산을 상속받았
동산 매매 절차가 까다로운 주도
다고 해서 당장 처분 의사를 보이
많다. 일부 상속인은 상속받은 부
면 ‘헐값 매물’을 노리는 투자
동산 처리 절차를 몰라 당황해하
자들의 표적이 된다. 부동산을 갑
높은 수익보다 빠른 처분이 우
상속 부동산의 상태가 불량해
를 통한 등기 절차가 이뤄져야 한
는 경우도 많다. 인터넷 재정 매체
자기 상속받은 상속인은 시세 정
선이라면 경매를 통한 처분과 투
당장 매물로 내놓기 적합하지 않
다. 상속권을 포기할 경우 유언이
‘고우뱅킹레이츠’가 상속받은
보가 어두워 투자자들이 제시하는
자자에게 판매하는 방법이 고려된
은 경우 수리나 리모델링 실시 후
나 관할 주 규정에 따라 2차 상속
부동산 처리시 유의할 점을 정리
헐값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실수가
다. 부동산 에이전트를 통한 처분
높은 가격에 내놓는 이른바 ‘플
지명인에게 상속권이 양도된다.
했다.
흔하다.
보다 높은 매매가를 받기 힘들지
리핑’을 시도할 수 있다. 플리핑
‘권리 포기 증서’(Quitclaim
만 처분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을 통한 처분 시 높은 판매 수익이
Deed)를 통해서 상속인을 지명하
데 좋은 방법이다. 경매를 통한 처
기대되지만 양도 소득세가 발생하
는 방법도 있다. 권리 포기 증서를
분 시 부동산 현재 상태로 그대로
기 때문에 적절한 판매 전략 수립
통한 상속인 지명 방법은 절차가
매매하는 ‘As-Is’ 조건을 적용
이 필요하다.
간단하고 단기간에 처리된다.
■ 관할 주 규정부터 확인
■ 시세 확인
원하는 세입자를 찾을 수 있다.
■ 상속 포기 또는 상속권 양도 상속받은 부동산의 소유권을 포 기하는 사례도 흔하다. 정해진 기
■ 경매 통한 처분
■ 플리핑 통한 매매
간 내에 상속권을 포기해야 하고 포기 서류는 관할 카운티 등기소
상속받은 부동산 처분을 서두르
원치 않는 상속이라도 상속받은
지 않도록 주의한다. 사랑하는 가
부동산을 처분하려면 시세를 알아
족을 잃은 슬픔으로 인해 이성적
보는 절차가 필수다. 부동산 시세
투자자에게 판매할 때도 ‘As-
주한 뒤 판매할 경우 판매 수익 50
인 결정을 내리지 못할 때가 많다.
를 확인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Is’조건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만달러(부부 합산)까지 양도 소득
부동산 처분을 서두르면 안 되는
있다. 부동산 전문 감정 업체를 통
투자자에게 판매 시 상속 부동산
세가 면제된다. 개인 양도 소득세
자선 단체 기부를 통해서 세금
이유가 한가지 더 있다. 일부 주의
한 시세 감정이 있는데 비용을 지
처분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사망
면제 한도는 판매 수익 25만달러
보고 시 소득 공제 혜택을 받을 수
경우 일정 기간 동안 상속 부동산
불해야 하지만 부동산 처분 시 공
인 물품 정리도 손쉽게 해결할 수
까지다. 거주 기간 2년 미만의 경
도 있다. 항목 공제 납세자의 경
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
식 시세 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있다. 한가지 유의할 점은 ‘유산
우 약 20%에 달하는 양도 소득세
우 전문 감정 업체를 통해 기부 부
를 부과 받을 수 있다.
동산의 시세를 파악한 뒤 시세가
할 수 있는 것도 유리한 점이다.
을 두고 있다. 따라서 상속 부동산
부동산 정보를 매물 정보를 제
상속 매매’(Probate Sale) 경험이
처분 계획이 있다면 관련 규정부
공하는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시세
많은 투자자에게 판매해야 한다는
터 확인하는 것이 좋다.
확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해당 부
점이다. 상속 부동산을 처분하려
애리조나 피닉스 상속 부동산
동산의 정확한 시세보다는 시세
면 유산 상속 매매 절차를 따라야
전문 중개인 마이클 지셩크에 따
변동 추세를 확인하는데 참고하면
하는데 일반 매매 절차와 많이 다
르면 애리조나주의 경우 부동산
좋다. 부동산 에이전트를 통해서
르다.
상속 90일 이내에 처분하지 못하
도 시세 정보를 요청할 수 있다.
■ 에이전트 통한 매매가 유리
주별로 각기 다른 규정을 두고 있
상속 부동산의 상태가 양호하다
기 때문에 담당 변호사나 부동산
■ 기부
5,000달러 이상일 경우 ‘연방 국
■ 여행객 대상 단기 임대
세청’(IRS) 양식 8283을 통해 보 고해야 한다.
단기 임대 매물로 전환해 임대 수익을 올려볼 수 있다. 부동산 시장 조사 기관 ‘매쉬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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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록 하는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상속받은 주택에서 2년 이상 거
■ 아무 조치 없으면 압류 등 여러 문제
(Mashvisor)에 따르면 단기 임대 주택의 임대 수익이 일반 1~2년짜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게 되면
리 장기 임대 수익을 웃돌 정도로
관할 카운티 재산세 국에서 해당
수익이 짭짤하다.
부동산을 대상으로 재산세 미납으
전문가와 관련 규정에 대해 상의
상속받은 부동산도 일반 부동
면 임대 매물로 내놓는 방법도 있
하는 것이 상속 부동산 처분하기
산과 같은 매매 절차를 따르는 것
다. 주택 임대 경험이 있다면 직접
관할 시의 단기 임대 사업과 관
로 인한 ‘선취특권’(Lien)을 설
위한 첫 번째 절차다.
이 좋다. 부동산 매매 시 발생하는
임대 관리를 통해 임대 수익을 최
련된 규정을 먼저 확인한 뒤 에어
정하게 된다. 선취특권을 양도받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직접 시장
대화할 수 있다. 임대 경험이 없거
비앤비나 홈 어웨이와 같은 단기
은 제3자가 미납 재산세 징수, 주
에 내놓는 것보다 일반 매매처럼
나 부동산이 타주 등 먼 지역에 위
임대 매물 사이트를 통해 임대를
택 압류 등의 절차를 밟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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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이슈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교육
SECTION C
제 372호 2019년 3월 15일
한국정부 초청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신청마감 6월28일 주15시간 학생지도 씩 학생을 지도하면 된다.
국립국제교육원이 실시하는 제23기‘정
선발된 학생은 2주간 한국문화 및 생활양
부초청 영어봉사(TaLK) 장학생’모집이 시
식, 영어교수법, 학생지도법 등에 대한 사전
작됐다.
연수 프로그램이 있다.
한국정부 초청 영어봉사(TaLK) 장학생 지원 자격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
장학생에게는 1회 입국 항공료 130만원,
가 국적자(시민권자)로서, 4년제 대학에서
매월 150만원의 장학금, 숙소(또는 숙박비),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 및 졸업생
건강보험료 및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
또는 2년제 대학 졸업(예정)자이다.
그램을 제공한다.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교육 활동 유경
모집기간은 오는 6월28일까지로 지원자
험자 및 영어 관련 전공 학생을 우선 선발한
는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
다. 단, 재외동포는 영주권자로 1년 이상 수
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지원 절차에
료하면 가능하다.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지원서 양식 및 지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2019년 8월
작성 요령은 TaLK 홈페이지에 마련돼 있다.
부터 6개월 또는 1년 동안 한국의 농어촌 소
문의 (213)386-3112, 3113 LA한국교육 원 jkim.kecla@gmail.com
재 초등학교의 방과 후 학교에서 주 15시간
캠퍼스 탐방 준비 사항 대학 준비 과정중 주요 부분중 하나이며
등 그 대상이 다를것인데 적절한 질문을 위
직접 방문함으로 특정대학에 대해 더 잘 알
해서는 분류된 질문 리스트를 준비해 두면
게 되는 캠퍼스 탐방은 사전 준비를 좀 더 신
효과적이다. ▲ 각자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특정 구역을
경써서 한다면 훨씬 효율적일수 밖에 없다.
방문해 보자.
또한 지원서 준비 시점에 에세이를 작성할 때, Why College XX?의 질문에 좀 더 적절
대학에 가서도 오케스트라를 계속할 생
하고 걸맞는 내용이 가능하게 하기도 하고,
각이면 음악실을 방문해보는것도 좋다. 미
지원 대학에 대한 관심에 확인 작업이 되어
술 전공 예정이라면 당연히 스튜디오를 방
주기도 한다.
문해 봐야 할것이다. 체력단련을 위해 운동 을 정기적으로 하는 학생이라면 recreation
작은 캠퍼스인지 규모가 큰 대학인지, 주 변 환경은 어떠한지, 위치한 지역은 큰 도
center나 gym 을 방문해 보는것도 좋은 계
시인지 시골인지 등등을 살펴보는 것은 기
획이다. ▲ 식사 시간에 dining room이나 카페테리
본이다.
아에서 식사를 해본다.
대학 탐방 계획에 도움이 될 만한 확인 사
식사 메뉴, quality of meal, 분위기, 주변
항을 정리해 보자.
테이블의 학생들의 대화. 이 모든 것 들이 해 당 학교의 일상을 말해 준다.
▲ 방문 대학 리스트
▲ 학교 주변도 살펴보자. 캠퍼스 안에만
당연하다. 어느 곳을 방문할지를 정하는 것이 기본인데 이것은 거주지역 주변을 할
장소를 꼭 방문해 보고 싶은지 확인 해 둔다.
것인지 집에서 먼곳의 특정 지역을 방문할
▲ 캠퍼스 tour 시간을 확인해 둔다. 또한
것인지를 기준으로 작성하면 된다. ▲ 사전조사 최소한 해당 대학의 웹싸이트를 통하여 기 본 정보를 찾아본다. 캠퍼스내의 어떤 특정 지역이 필수 방문 장소인지, 어느 건물 혹은
내집 꾸미듯 꼼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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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이 좋다. 그래야 캠퍼스의 분위기, 수
둘러 보지 말고 주변 지역도 여유 있게 둘러
업참관, 기숙사등을 구경 할 수 있다.
보기를 권한다. 낮에도 한번, 해가 저문 밤
학과장이나 교수, 입학 사정관과의 만남이
▲ 질문할것을 토픽별로 정리해 둔다. 캠
가능한지 예약이 필요한지 확인하고 필요
퍼스 탐방이나 대학에서 제공하는 튜어를
시 예약해 둔다. 수업참관이 가능한지 확인
할 때, 만나게 되는 사람들의 배경은 다를것
해 본다.
이다. 대학 재학생 일수도 있고, 입학 사정
여분의 resume를 미리 프린트 하여 준비해
관일수도, 학비/재정 담당관, 교수, 교직원
가자. 언제 필요할지 모른다.
▲ 가능하다면 대학이 학기 중일때 방문하
화재, 천재지변, 도난,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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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열된 그리고 표준 시험 점수가 정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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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학자금 어드바이스
재정보조의 근본적인 판단기준 어느 가정이든지 자녀가 대학에서 재정
보조필요분(Financial Need)에 대한 지원
부분에 대한 지연과 실수가 없도록 진행해
할 기회와 시간은 없어진다는 사실에 유념
보조지원을 잘 받기를 원한다. 그러나, 동
금의 평균이 다른데 이러한 자세한 데이터
나가야 한다. 그리고, 제공받은 재정보조금
하기 바란다. 자녀가 미국에서 대학을 진학
일한 가정형편에서도 사전에 재정보조를
가 일반가정에서 쉽게 알고 대처할 수 없는
의 실질적인 평가가 기본이지만 대학마다
시 연간 소요되는 총 학비는 가정의 가장 커
위한 준비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에 따라서
사안이기 때문이다. 제공받는 재정보조금
해당 연도의 재정보조 지원관련 데이터를
다란 재정부담이 된다. 이러한 재정부담은
그랜트나 장학금 등과 같은 무상보조금에
의 수위도 해당 연도마다 차이가 나는데 과
알아야 가정에서 제공받은 보조금이 얼마
일년으로 마치는 일이 아니므로 시작부터
큰 차이를 보일 수 있기에 사전준비가 필수
연 얼마나 더 잘 받았거나 적게 지원받은 정
나 형편성에 맞게 잘 제공받은 것인지 여부
사전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잘 대비해 나
적이라 하겠다. 쉬운 문제는 아니다. 재정
도도 올바르게 구분하기 힘들다는 관점에
도 판단이 가능하다. 만약, 형평성에 문제
가기 바란다.
보조의 사전설계와 준비는 그 전문성이나
서 이를 위한 신속한 대처가 힘들다는 계산
가 있다면 곧 바로 대학과 적절한 어필과정
재정보조의 근본적인 판단기준은 가정
경험면에서 풍부해야 하고 대학별 재정보
이다. 특히, 재학생인 경우에는 신입생들의
을 통해 재정보조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어
형편에 따라 대학이 알아서 잘 알아서 진행
조의 특성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재정보
재정보조 진행을 마친 뒤에 대학에서 검토
야 한다.
해 주는 문제가 아니다. 재정보조를 신청하
조를 간단히 신청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가 이뤄지므로 문제가 발생시에 더욱 대처
일반적인 상식으로 생각하지만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기 마련이다.
재정보조금의 최종 마무리 작업도 매우
는 가정이 얼마나 철저히 잘 대비함으로써
중요한데 대학에서 제공한 재정보조금 모
최적화된 정보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놓은
쉽게 풀어나가기 매우 힘든 사안들이 발생
올바른 대처를 해 나가기 위해서는 우
두가 등록금에 철저히 반영될 수 있는 진행
상황에서 그 판단기준을 세워야 할 일이다.
을 한다. 대학별로 가정분담금(EFC) 계산
선적으로 재정보조 계산에 적용되는 수입
하는 일도 중요한 몫이 아닐 수 없다. 이 부
아무리 낮은 하늘도 세상에서 가장 높은 땅
에 적용하는 수입과 자산의 포함범위가 다
과 자산들에 대한 실질적인 설계가 필요하
분의 마무리는 대개 재정보조 내역서에서
보다 높은 것처럼 우리의 근본적인 판단기
를 수 있고 가정분담금 계산에 적용되는 학
다. 즉, 가정분담금을 낮출 수 있도록 합법
학생융자금과 부모융자금 부분이 해당될
준을 높여서 준비하면 어떠한 문제도 감당
생과 부모의 수입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적인 방법을 통한 사전설계가 필요하고, 재
수 있는데 일일이 마무리 해 나가는 과정이
해 해결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큰 차이를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보조 신청에서 대학마다 차이를 보이는
필요하다. 되는 사람에게는 되는 이유가 있
제는 문제에 지배당하는 인생이 아니라 문
대학의 자체적인 장학기금이 얼마나 풍
신청마감일을 준수해야 하며 진행과정에
고 안되는 사람에게는 안되는 이유가 있다.
제를 지배해 나가는 인생이 되기 위한 초석
부할 지에 따라서 대학마다 지원하는 재정
서 대학들이 요구하는 사항과 세세한 검증
무슨 일이든 시행착오는 반복할수록 만회
을 마련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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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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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AT/ACT 학생모집 2019 대성학원 Power Prep (SAT+ACT) 한번 수강으로 SAT / ACT 를 동시에!
2019 학생모집
겨울, 봄학기 예비등록 및 조기등록중
1. SAT : 2019년 3월, 5월, 6월, 8월, 10월, 11월, 12월 대비반 2. ACT : 2019년 2월, 4월, 6월, 7월, 9월, 10월, 12월 대비반 3. 고득점 향상반 / 만점 목표반/ 개런티반 (무제한 수업) 4. Power Prep 평균 340점, 최고 500점 향상 5. Subjects : SAT, ACT 전과목 (Reading, Writing, Math, Science & Essay) 6. 15 Sessions, 20 Sessions, 30 Sessions Guarantee Class (수시등록가능) 7. 1:1 개인지도 및 주중반 개설 * SAT, ACT 시험을 단기간에 마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소수정원 맞춤형 Class (각반 3-10명) * 레벨별 반편성으로 단시간에 학생이 가진 잠재적 최고의 점수를 끌어 올리는 5단계 System * 대성학원 North Wales Campus 2016-2018, 과목별 만점자 98명 * 학비, 성적, 학생의 시험계획에 따라 카운셀링을 통해 진행되는 개인 맞춤형 학습 * Online Homework, Progress Report, Scoring Analysis System 사용으로 학생의 progress를 빠르게 분석하고 선생님들이 직접 지도하는 수업. * 학생을 사랑하고 동기부여해주는 따뜻한 선생님 (Ivy League 출신 및 Prep 전문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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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AT + ACT (15회, 20회, 30회) 2.SAT II & AP 3.초등부 (Honors Program, 매월 $120/ subject) 4.증고등부 (Honors GPA, 매월 $170/subject) www.the APacademy.net
초, 중, 고등부 Honors Program Winter 12/3-3/2, Spring 3/4-6/1, Summer 6/24-8/17
K-6 프로그램 (North Wales) $120/month Monday
4:30 5:30
5:30 6:30
6:30 7:30
Reading Level 1 (Nonfiction Reading) Reading Level 2 (Fiction Reading & Vocab.) Reading Level 2 (Nonfiction Reading) Reading Level 1 (Fiction Reading & Vocab.) Essay Writing (Level 1-2)
Tuesday Common Core Math (Level 1) Math Enrichment (Level 2) Common Core Math (Level 2) Math Enrichment (Level 1) Math Competition
Wednesday Reading Level 3 (Nonfiction Reading) Reading Level 4 (Fiction Reading & Vocab.) Reading Level 4 (Nonfiction Reading) Reading Level 3 (Fiction Reading & Vocab.) Essay Writing (Level 3-4)
Middle & High School Program(Grade 6-12) Mon.
Tue.
Wed.
Thu.
5:00– 6:30
Reading & Vocab.5
Writing & Grammar 6
Reading & Vocab.7
Writing & Grammar 8
6, 7 Grade Math
Pre-Algera Skip 반
Algebra I
Algebra 2
6:308:00
Writing & Grammar 5
Reading & Vocab.6
Writing & Grammar 7
Reading & Vocab.8
Pre-Algera Skip 반
Geometry Skip 반
Geometry Skip 반
Pre-Calculus
7:008:30
College Essay Writing
College Essay Writing
College Essay Writing
FAFSA/CSS profile
SAT Math 2 A
SAT History
SAT Biology
SAT Chemistry
8:009:30
SAT Math 2 B
SAT/ACT Reading
SAT/ACT Math
SAT/ACT Writing
Tutoring
Tutoring
Tutoring
Tutoring
(Individual Schedule)
(Individual Schedule)
(Individual Schedule)
(Individual Schedule)
Thursday
Common Core Math (Level 3) Math Enrichment (Level 4) Common Core Math (Level 4)
* Reading과 Writing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됩니다.
< Saturday >
Math Enrichment (Level 3) Sat. Math Competition
* 각 과목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됩니다.
$170/month
< Weekday >
9-10:30
11:30- 12
12:30 – 2
2-3:30
Reading 6
Pre-Algebra
Writing & Grammar 6
Power Vocab. & Quiz
Algebra I
Writing & Grammar 7
Reading 7
Power Vocab. & Quiz
Writing & Grammar 8
Reading 8
Geometry
Power Vocab. & Quiz
Writing & Grammar 9
Reading 9
Algebra II or Pre-Calculus
Power Vocab. & Quiz
SAT/ACT Reading I
SAT/ACT Writing II
SAT/ACT Math III
*SAT/ACT (9-4pm)
SAT/ACT Math III
SAT/ACT Reading I
SAT/ACT Writing II
*SAT/ACT (9-4pm)
SAT/ACT Writing II
SAT/ACT Math III
SAT/ACT Reading I
*SAT/ACT (9-4pm)
* Reading과 Writing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되며 Reading은 Vocab.이, 수학은 퀴즈가 추가됩니다.
Christina Vosbikian (Princeton University, Class of 2018)
Julia Wu (Cornell University, Class of 2017)
My teachers had tailored each lesson to my strengths and weaknesses... I had scored a 2400 on my SAT on my first try. (정확한 분석에 의한 맞춤형 학습)
Although college admissions are getting more competitive, I can honestly say that my time at AP Academy has helped me become a stronger applicant. (치 열한 입시경쟁속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
Charlie Zhang (Harvard University, Class of 2017) One of the greatest assets that the AP Academy provides for its students is one that is unique to its resources... (대성학원만의 독특한 학생지도방식)
Priya Kikani (MIT, Class of 2018) …While I was a little nervous on test day, my overall mood was one of confidence because I knew that I had prepared so well in AP Academy. (고득점을 위한 완벽한 준비)
Madison Harden (Columbia University, Class of 2020) AP Academy not only proved to have advantageous techniques but also provided instructors who made me feel comfortable and more confident with each class. (특별한 교사진과 수업)
William Chen (University of Pennsylvania, Class of 2018) My experience in the AP Academy was inspiring and satisfactory. The teachers and staff were all kind and tried their best to make the day enjoyable and educational…. (감동과 만족을 주는 친절한 선생님과 직원)
Alonso Trejo-Mora (Duke University, Class of 2019) Spurred by the dedication and enthusiasm of teachers, it felt easy to reciprocate the effort on tests and enjoy studying for the next one. I am sincerely thankful to the AP Academy. (헌신적인 선생님을 통한 동기부여학습)
...And You Can Be The One!!
North Wales / Lansdale Campus / 215.699.8734 , 1256 Welsh Rd. (Suite 100) North Wales PA 19454 Upper Darby / Bryn Mawr Campus / 610.713.9990 , 60 Garrett Rd. (2F) Upper Darby PA 19082 Wayne / Chesterbrook Campus / 215.983.8499 , 1100 W Valley Rd. (2F) Wayne PA 19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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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AP과목 B학점이 표준과목 A보다 좋을까? 시험 점수와 학점 중요도 비교하면 학점에 2배가량 과외활동 다다익선? 잡다한 나열보다 열정적 한 두개
대학입학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 그렇다면 대학들이 입
있고 높지만 불합격한 학생들은 너
에서는 갈수록 에세이 비중이 커지
것은 아니지만 누구나 다 하거나
지 않고 한 과목 이상에서 힘겨워
무 많다.
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팩트다.
단발성이라는 점에서 큰 효과가 없
하는 모습은 플러스 요인이 되지
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않는다”고 말했다. 즉 높은 수준
학 전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사실 대학들은 고교 4년간의 학업
UC계열 탑 스쿨들 사이에서는 중
기준들은 무엇일까. 이런 점때문
성취도를 그대로 보여주는 내신성
요도가 더 높아졌다는데 예를 들어
또 단지 지원서에 기재하면 좋을
의 과목에서 B 이상의 학점을 유지
에 많은 학생들은 경쟁자보다 더
적이 한 두 번 치러 평가하는 표준
UC 버클리는 SAT와 학업성적(석
것 같아서 시작하는 액티비티도 재
하기 어렵다면 일반과목을 수강하
돋보이기 위해서 더 좋은 내신성
화시험보다 지원자의 능력과 잠재
차)보다 에세이를 더 중요하게 보
고하는 편이 낫다. 최근에는 대학
는 것이 더 이치에 맞는다는 게 그
적과 표준화시험 점수에 목을 매고
력을 더 정확하게 평가한다고 생
며 UCLA, UC 샌디에고는 SAT와
들이 스포츠, 요리, 토론 등 백화점
의 생각이다.
독특한 과외활동을 찾아다닌다. 이
각한다. 또 입학 사정관들은 대학
에세이를 비슷한 비중으로 다룬다
식 액티비티보다는 한 두가지에 자
또 어떤 경우에는 도전적 과목들
런 노력들은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에서 엄청난 학업량을 잘 감당하고
는 말도 있다. 다른 명문대들도 마
신의 열정을 얼마큼 쏟았는가에 더
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GPA가 뛰
필요하겠지만 대입 전형 과정을 제
복잡하고 어려운 수업도 잘 이해할
찬가지. 좋은 내신성적과 우수한
중점을 두고 있다.
어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대학들이
대로 알고 실행에 옮긴다면 더 좋
수 있는 학생을 더 눈여겨본다.
표준화시험 점수를 갖고 있는 학생
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대 입전형 과정에서 잘못 알려진 오해 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대입 전형
의 경우 훌륭한 에세이가 더해진다
▲에세이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다
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반
▲시험점수와 학점은 같은 크기 로 중요하다
▲힘든수업 낮은점수, 쉬운 과목 A보다 낫다
다. 많은 대학들은 이런 GPA를 다 시 계산하기 위한 자체 시스템을 갖고 있다.
면 형편없는 에세이라면 고배들 들 수 있다. 즉 시험 점수와 GPA 등 비
많은 학생들이 대입 전형을 위해
몇 년 전 한 유명잡지는 ‘에세이
슷한 스펙을 가진 다른 지원자들
AP 같이 난이도가 높은 과목을 수
를 아주 디테일하게 잘 썼다고 해
사이에서 당락을 구분하는 중요 요
강하지만 일반 과목 만큼 좋은 성
도 대입 전형에서는 큰 영향을 미
소라는 뜻이다.
적을 받기란 쉽지 않다.
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 본다.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
▲대학들은 SNS를 보지 않는다 대학 전형은 내신성적, 표준화 시
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해 눈
문법적 오류로 가득한 엉성하고
그래서 생기는 궁금증 하나. 이런
험 점수, 추천서, 에세이, 과외 활동
길을 끌었다. 그 잡지는 일부 대학
부족한 에세이는 지원서 상의 다른
난이도가 높은 과목에서 평균 정도
과 같은 전통적 요소들을 기준으
대입전형에서 표준화 시험점수
에서는 너무 많은 지원자들이 몰려
좋은 스펙마저도 망쳐놓을 수 있다
의 성적을 받는 것이 쉬운 과목에
로 학생들이 합격 여부를 결정한
와 내신성적은 같은 크기로 취급될
에세이를 제대로 리뷰하기 힘들 것
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서 A 학점을 받는 것보다 나을까.
다. 하지만 지금은 바야흐로 소셜
까. 단도직입적으로 전문가들의 의
이라며, 한 예로 유펜에선 에세이 7
대입 정보 사이트인 ‘프린스턴 리
네트웍(SNS)시대. 더 많은 대학들
견을 빌어 말하자면 표준화시험 점
개 중 한 개만이 입학 전형에 영향
뷰’는 “대부분의 경우 AP수업
이 지원자 홍보를 비롯 학생회, 동
수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지
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서 B학점을 받는 것이 일반 수업
문들과의 의사소통을 위한 도구로
만 중요도는 내신 성적의 약 절반
▲과외활동은 다다익선
그렇다면 에세이는 입학전형에
많은 학생들이 명문대 입학에 도
에서 A학점을 받는 것보다 나은 선
SNS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일
움이 될 것이라며 대입지원서의 스
택”이라고 말한다. 게다가 대학들
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대입에서
까. 오히려 반대다. 앞서 언급한 사
페이스가 모자랄 정도로 수많은 과
은 GPA를 평가할 때 종종 어려운
이런 점에서 지원자가 SNS를 좋
SAT나 ACT를 입에 달고 살면서
례나 가정이 모든 대학에서 동일하
외활동을 쫓아다닌다. 그렇다면 대
수업의 비중을 더 많이 둔다는 점
지 않은 곳에 사용할 때 자칫 문제
이들 시험의 중요성이 과대평가
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
입전형에서 과외활동은 많으면 많
에서 이런 의견은 정확한 것처럼
가 될 수 있다. 대학 입학처 관계자
된 경향이 없지 않다. 어떤 사람은
다. 이런 말만 믿고 ‘에세이에 신
을수록 좋은 것일까. 전문가들은
느껴지겠지만 100% 맞는 말도 아
들 역시 지원자들의 SNS를 포함 온
SAT에서 1,500점 이상, ACT에서
경을 쓰지 않다가는 자칫 대입 전
한마디로 아주 올드패션한 방법이
니다.
라인 프로필을 검색하기 때문이다.
33점 이상을 받으면 무조건 탑 10
형에서 치명타가 될 수 있다는 게
라고 꼬집는다.
한 전문가는 “대학들이 지원자
인상을 찡그리게 하는 음란한 콘
스쿨에 합격할 것이라고 믿기도 하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특히 UC 진
예를 들어 자원봉사나 서머캠프,
들이 도전적 수업을 수강하는 것은
텐츠나 욕설 등을 올린 것이 혹여
지만 잘못된 생각이다. 현실적으로
학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이런 생
선교여행 등의 경우 대입 전형에서
반기는 것도 사실이지만 명문대의
라도 대학 관계자에게 발견된다면
이 점수보다 낮아도 합격을 할 수
각은 위험천만이다. UC 입학 전형
눈길을 끄는 것이 아예 불가능한
경우 B학점 이하의 성적을 좋아하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게 분명하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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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2호 2019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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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
월 2 PM - 8 PM 화 9 AM - 2 PM 수 2 PM - 8 PM 목 9 AM - 2 PM 금 2 PM - 8 PM 토 9 AM - 2 PM
DC 66
교육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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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2호 2019년 3월 15일 제372호•2019년 3월 15일
제372호제372호•2019년 2019년 3월 15일 3월 15일
종교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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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77
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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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대기업·유명교수 오피스만?…성적 나쁘면 허사 흥미·매력 갖는 분야 온라인 서치·학교 통해 도움 무급이라도 좋은 경험과 특별 기술 배운다면 도전
고등학생 때 경험해보는 인턴십
기회가 될 것이다.
은 소중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 이나 분야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
▲적성에 안 맞는 분야라면
을 주는 것은 물론 특별한 스킬을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대기
해야 한다. 그런 다음 회사에 연락
런 경험은 나중에 구직이나 다른
(방문 혹은 전화나 이메일)해 고등
인턴십을 얻는데도 장점으로 작용
업이나 유명 교수 오피스에서 인턴
학생들을 위한 인턴십을 제공하는
할 수 있다.
십을 해야 대학 입학 전형에 도움 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꼭 그
지,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인턴십을 하게 되면 자신의 적성
또 고등학생 때의 인턴십은 자신이
과 희망하는 전공을 찾을 것이라고
인터넷을 이용한다면 ‘거주지
대학에서 어떤 전공을 하고 어떤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꼭 그렇
인근’(internship near your town)
고등학생들을 겨냥한 많은 인턴
지 않거나 추천서가 평범하다면 큰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
지 않다. 왜냐하면 정말 좋아할 것
혹은 관심분야(internships in [field
십 중에서도 옥석을 가려야 한다.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는 게 전문
늠자와 발판 역할도 한다.
이라고 생각했던 분야나 직업이 자
you’re interested in, such as
어떤 인턴십은 돈은 주지 않으면서
가들 설명이다.
신과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을
medicine or business)를 검색어로
특별한 경험을 쌓거나 기술을 습득
수 있기 때문이다.
넣는다. 많은 인턴십이 대학생들을
할 기회도 없고 그저 반복적이고
했더라도 지원자의 관심 분야에서
하지만 막상 자신에 좋아하고 관 심있는 인턴십을 찾기란 쉽지 않
렇지 않다. 실제 이런 곳에서 인턴
▲인턴십 하기 전 체크사항
물어본다.
십을 했다고 해도 학교 성적이 좋
오히려 평범한 곳에서 인턴십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고등학생을
단순한 업무만 하기도 한다. 이런
열정적으로 일한 흔적이 나타난다
준비는 필수다. 인턴십을 찾기위한
한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한 가지
위한 인턴십’(internships for high
인턴십은 경험이라기 보다 노동에
면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 또 인
중요한 팁들을 모아봤다.
는 알게됐으니 이 또한 소중한 경
school students)이란 검색어도 사
가까울 수 있다.
턴십이 원하는 전공과 연결되야 한
험이다.
용하고 다양한 옵션을 시도하는 게
다. 이런 점에서 철저한 리서치와
이때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최소
▲관심 분야를 찾는다 ▲인턴십 찾기 인턴십은 다양한 직업에 대해 배 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이런
이제 인턴십 서치에 나서야 한다.
경험과 관찰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
찾는 방법은 다양하다. 단 대다수
고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게 되는
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것도 인턴십의 장점 중 하나다.
점에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는 것
인턴십은 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이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인턴십을 수락하기
다고 생각하지만, 새로운 분야에
낫다. 하지만 인터넷의 경우 많은
전 다양한 점을 짚고 넘어가야 한
도전해 보고 싶다면 전공과 연결성
정보가 제공되는 반면 신분도용 등
다. 우선 인턴이 구체적으로 하는
이 없더라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의 위험이 있는 사기성 웹사이트가
일이 무엇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
있다는 사실도 감안해야 한다.
다. 물론 주업무는 지원서 등에 명
인턴십을 알선해준다며 수수료 를 받는 회사라면 요주의 대상.
▲무급 인턴십이라도 해야 할까
▲인턴십 주의사항
시되어 있지만 실제 다른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점에서 면접관이
인턴십을 통해 좋아하는 일을 한
나 수퍼바이저 등에게 주도니 일
다고 해도 본업이 학생이라는 사실
상 업무를 설명해 달라고 요청해
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할 수 있겠지만 자신의 적성과 맞
일단 재학중인 학교에 문의하는
는 전공이나 직종을 고등학생 때
것이 좋다. 대부분 고등학교는 학
고등학생 대상 인턴십들은 무보
또 관심이 많은 분야라면 자신의
찾는다면 더 빨리 자기계발을 하는
생들의 인턴십을 찾을 수 있도록
수가 아주 많다. 돈을 받지 않더라
역할이 궁금할 것이다. 실제로 어
운 내용과 이치를 삶이나 직업을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
도 인턴십을 해야하나라는 갈등도
떤 일을 시도하거나 경험할 수 있
통해 응용하고 터득해 나가기 위
교에서는 카운슬러에 도움을 요청
생길 수 있다.
는 기회가 있는지 등이 질문사항
해 인턴십을 하는 것인데 기본적인
이다.
지식도 없이 무작정 인턴십을 하게
인턴십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분 야나 좋아하는 과목을 중심으로 결 정하는 게 우선이다.
하면 된다.
인턴 기간에도 학업에 절대로 소
야 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진짜 좋
어쩌면 학교가 갖고 있는 선배
은 인턴십의 경험은 학교 수업보다
홀히 해서는 안 된다. 학교에서 배
되면 인턴십의 의미는 무색해진다.
예를 들어 미생물학에 대해 더 많
들의 인턴십 리스트가 제공될 수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이 알고 싶고 다양한 실험을 기대
또 대입전형에서 도움이 되기 위해
가 있고 고고학자란 직업에 대해
도 있다. 자신이 인턴으로 일하고
라며 “특히 적성에 맞는 특정 분
하고 과학연구소에 인턴십을 신청
시작한 인턴십 때문에 오히려 성적
알고 싶다면 고고학자들과 함께 하
싶은 회사나 기관에 직접 문의해
야라면 경험을 쌓고 기술을 배울
했는데 막상 하는 일은 비커 청소
이 떨어진다면 성취감보다는 후회
는 현장답사나 발굴 등을 하는 인
도 오케이. 이때 꼼꼼하게 이력서
수 있다는 점에서 도전해보라”고
나 허드렛일이라면 금방 실망하게
가 더 클 수도 있다.
턴십을 찾아본다. 막연히 책을 통
를 작성하고 면접 때 인턴십을 통
조언한다. 물론 무급 인턴십이라
될 것이다.
해 알고 있던 고고학과 실제 경험
해 배우고 싶은 것과 관심사항에
고 해도 다른 잇점이 있다. 예를 들
과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는 좋은
대해 어떻게 말할 것인지도 연습
어 학점으로 인정되기도 하고 이
예를 들어 역사와 고고학에 흥미
이런 점에서 자신이 인턴십 준비 가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서두를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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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2호 2019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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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2호 2019년 3월 15일
입시컨설턴트 “761가족 부정입학 도왔다” 검찰·FBI 발표한 연루 학부모 33명보다 훨씬 많아 파장 커질 듯 미국 학부모들을 분노에 들끓게
캐슬'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이 나
한 명문대학 초대형 입시비리 사
왔다.부정입학의 총괄 설계자인
건의 핵심 인물인 입시 컨설턴트
싱어는 'SKY캐슬'에서 시험지 유
윌리엄 릭 싱어(58)가 모두 761가
출 등 부정행위를 서슴지 않았던
족의 부정입학을 도와줬다고 말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을 연
한 것으로 NBC방송이 13일 보도
상시켰다. 싱어는 전날 법정진술에서 "학부
했다.연방수사국(FBI)이 수사과
모들은 (입학)보장을 원했다.
정에서 확보한 싱어의 통화내용에
일이 되기를 바랐다. 어떤 특정한
따르면 그는 "미국에서 가장 부유 한 가정의 자녀들이 학교에 입학
대학을 원하기도 했다"라고 말했
하도록 도와줬다. 761가족이 옆문
다.싱어가 '옆문으로' 밀어 넣어준
으로 들어갈 수 있게끔 편의를 봐
대학은 예일, 스탠퍼드, 조지타운,
줬다"라고 말하는 대목이 나온다.
USC, UCLA, 텍사스 등 동서부
전날 매사추세츠주 연방지방검
명문대가 망라됐다. 입학시험인
찰청과 FBI가 발표한 입시비리 수
SAT·ACT 성적을 바꿔치기하고
사결과에는 모두 33명의 학부모
학생들의 운동부 경력을 조작해
가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명문대학 체육특기생으로 뽑아주 게 했다. 대학 운동부 코치들은 수
향후 추가 수사결과에 따라 훨씬 더 많은 부유층 학부모들이 입시
리어 네트워크'를 운영해온 싱어
지금까지 드러난 뇌물 액수만 2
비리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날 수
는 30년 가까이 입시 컨설턴트로
천500만 달러(283억 원)에 달한
있을 것으로 보여 파장이 커질 전
일하면서 대학 운동부 감독들에게
다.이번 사건은 유명 연예인, 기업
만상은 자녀들의 명문대 입학을
사법방해 등 여러 혐의가 적용된
망이다.
뇌물을 주고 부정시험을 알선하는
인 등 부유층 학부모들의 비뚤어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
싱어에게 모두 유죄가 인정될 경
등 수법으로 부유층 자녀들에게
진 자식 사랑과 대입 컨설턴트의
지 않는 일부 부유층의 과도한 교
우 최대 징역 65년형이 선고될 수
명문대 합격을 선사했다.
거침 없는 불법행위가 드러나 대
육열을 꼬집은 국내 드라마 'SKY
있다고 내다봤다.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 소재 입시 컨설팅업체 '에지 칼리지&커
학사회에 큰 충격파를 던졌다.
십만 달러의 뒷돈을 챙겼다.
수면 위로 떠오른 입시비리 천태
NBC방송은 사기, 공갈, 돈세탁,
생활, 교육, 교통 그리고 매매까지도 꼼꼼하게 따져 본 후 보여드리는 부동산 전문인이 여기 있습니다. Jesse Hwang 부동산 전문인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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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에도 최선과 정성을 다하라 지난해 11월초 타주에 사는 학
일 경우 크레딧과 관계 없이 최대
부모 한분으로 부터 재정보조인
5,500달러를 받을 수 있다. 나머지
CSS Profile에 관한 문의 전화를
부분은 부모님이 융자를 해야하는
받았다. 서로 만난 적도 얼굴을 본
데 보통은 3년의 기록을 보고 결정
적도 없이 그저 이메일로만 도움
한다. 2015년에 파산 신청을 했으
을 드렸던 분이었다. 별것이 아닐
니 3년이 경과됐다고 볼 수 있지만
수도 있지만 내가 드렸던 도움이
혹 론이 승인되지 않을 경우에는
그 분에게 큰 기쁨의 베니핏이 되
친척이나 지인의 코사인을 받아
었고 아울러 나에게도 일에 대한
융자를 진행해야 할 수도 있다.
자부심과 보람이 컸기에 사례를 소개하려 한다. 그 분은 2015년 오랫동안 해왔던 사업이 좋지 않아 개인파산, 살던 집도 차압됐고 그 후 타주로 이주
다. CSS Profile을 작성 하면서 아
1,000자 이내로 적어내는 공간이
하여 자동차 회사에서 일하고 있
래의 4가지 질문에 의문점이 생
있다. 그곳에다 2015년의 챕터7
다고 했다. 2017년 IRS에 보고한
겨 문의했는데 독자들에게도 도
기록을 적고 그 여파로 집도 차압
1040 소득은 남편이 7만6,000달
움이 될 듯 싶어 질문과 답변은 소
됐으며 지금까지 그로 인해 지인
러, 부인은 2만6,000달러로 총 10
개한다.
들한테 빌린 돈을 얼마씩 갚고 있
Q: 쳅터 7 및 차압 사실을 CSS
A: 2017년 10만5,000달러의 소
그리고 파산의 여파로 부동산, 비 즈니스, 현금 등의 자산은 전혀 없 다. 기타 비용은 거의 없고 집 렌트
A: CSS 파일에는 챕터 7 혹은 차 압에 대한 여부를 묻는 질문 사
비만 있다. 이번에 딸이 에모리 대
항이 없다. 대신 special circum-
학에 조기 전형으로 통해 지원했
stance 란에 바뀐 집안사정을
Q: 파산했지만, 가족들에게 빌 린 돈은 지금도 현금으로 갚아 가 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설명 해야 하는지?
A: 2018년 예상 소득을 굳이 높 게 보고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냥 2017년에 보고한 소득 정도
적어 보내면 된다.
파일에 언급해야 할지?
예상된다고 했다.
Q: 나쁜 크레딧 기록으로 인해 정부 대출을 받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다.‘ 정도의 내용을 잘 설명해서
만5,000달러로 보고됐고 2018년 은 그보다 높은 12만5,000달러가
A: 앞에서 설명한 내용과 같다.
Q: 2018년 예상소득이 2만 달 러이상 늘어 걱정되는데, 2018년 예상소득을 작년IRS 세금보고와 비슷한 11만1,000달러 이하로 CSS 파일에 작성해도 될까?
일거라 적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
득보고를 했다면 딸이 지원한 에
리고 인컴에 비해 렌트가 너무 낮
모리 대학에서 예상되는 보조금
은데 조금 높게 적어 보내도 될 것
액은 3만달러 정도일 것이다(물론
으로 보인다. 그곳의 렌트 상황과
더 많을 수도 있다). 나머지 차액은
가격대를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다른 스칼라십 혹은 론으로 해결
몇 백 달러 정도 높게 적는 게 더 유
해야 할 것 같다. 연방융자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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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2호 2019년 3월 15일
-가족과 함께하는 삶-
파라곤 홈케어 서비스 (Paragon: 모범적인)
모든 이들에겐 사랑하는 가족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옵니다. 가족을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로 여기는 저희 Paragon Home Care는 가족이 함께 지내는 것을 도와 드립니다. 저희의 온화하고 성실한 간병인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을 사랑과 이해로 도와 드립니다. Paragon Home Care에서는 우리 부모님처럼 여러분의 사랑하는 사람을 보살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모든 필요와 요구사항을 관심과 친절로 만족하게 충족시켜 드리겠습니다. Paragon Home Care는 그렇게 될수 있는 힘이 여러분을 돌보는 간병인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에 소속된 간병인들이 잘 보살피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Paragon Home Care는 초과 근무, 휴일, 병가 및 휴가를 제공하며 풀 타임 간병인에게 건강, 치과, 시력, 생명 및 법률적 보장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저희는 또한 가족중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직접 돌볼수 있게 도와 드립니다. 왜냐하면 당신을 사랑하는 가족보다 더 잘 보살필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보살핌이 필요 하시거나 가족중 한 사람이 직접 보살핌 제공자가 되어 취업을 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지금 215-366-0990으로 전화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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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
215-366-0990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종교 &
SECTION D
제 372호 2019년 3월 15일
종교기사 제휴
인터넷복음방송 필라good뉴스
코리아위크 종교섹션은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org, 대표 김종환 목사)과 전략 적인 제휴를 맺고 지역 교계 소식은 물론 목회자와 평신도의 칼럼 등 다양한 소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종교기사 제보 및 광고문의 215•307•7068
인터넷복음방송 개국 8주년 기념 최요한목사 초청
필라지역 교회순회 선교보고 및 말씀잔치 인터넷복음방송(이사장/유기호
(금)오전6시인도김종환목사(본방송
장로, 대표/김종환목사)에서는 지난
대표),반주 김정 아 목사(둥지교회)
3월5일부터 3월9일까지 금년으로
대표기도 오충환장로(성도 교회 / 본
인터넷복음방송개국8주년을 맞이
방송위원),설교 최요한목사는 요한
하여 서울 명동교회 최요한목사를
계 시록3:14-22절의 말씀으로“ 열
초청하여 선교보고및 말씀잔치를
심을 내라” 라는제목으로 말씀을 선
필라델피아인근지역 교회를 순회하
포하였다, 오후8시 예배인도 김정도
며개최하였다.
목사(둥지교회/페이스신학대학대
첫째날 3월5일(화)오후7시30분
학원이사장), 찬양인도 둥지교회찬
인터넷복음방송 예배실에서 제357
양팀, 대표기도 오충환 장로(성도교
회 화요기도회 에서 최요한목사는
회/본방송위원), 말씀증거최요한 목
예레미야 29:10-13절의 말씀으로
사는 민수기6:2426절의말씀으로”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 이라 는 제
하나님의소원” 이라는제목으로 말
목으로 말씀을 증거하였다, 둘째날 3
씀을 선포하였다. 헌금기도 유영일
월6일(수)오후8시 한마음교회 ( 김영
목사(주사랑성결교회),축도 김정 도
천목사시무)에서 김영천목사인도
목사, 특별안수기도 최요한 목사 &
로한길선권사기도촤요한목사는민
김정도목사, 마즈막새벽기도 3월9
수기6:24-26 절 의 말씀으로“하나
일(토)오전6시 예배인도 오충환장로
님의 소원” 이라는제목으로 말씀을
(성도교회/ 본방송위원) 대표기도 박
선포하였다.축도에 신청기목사 ( 살
승국목사(본방송위원), 설교에 최요
롬은목교회/필라원로목사회장),셋
시 둥지교회(김정도목사시무) 에서
라한인회장), 설교 최요한목사는 고
로(델라웨어 사랑의교회),통성기도
한목사는 스바냐3:14-17절의 말씀
째날3월7일(목)오전10시필라목회
이경종목사 인도 반주 이선숙사모
린도후서6:1-2절의 말씀으로“ 지
인도 김치수목사(예루살램교회/ 본
으로“칭찬과명성을주시리라” 라는
연구원(원장:이대우 목사/필라한빛
(글로벌장로교회/본방송예배위원)
금은 은혜 받을때” 라는 제목으로 말
방송위원),축도 김영천목사(한 마음
제목으로말씀을증거하엿다
교회)에서 말씀을 증거하였다.오후8
대표기도 장병 기 장로(둥지교회/필
씀을선포하였다헌금기도정동오장
교회 /필라목사회장).넷째날 3월8일
축도최요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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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시무),기도에이정철목사(제자교회) 말씀
광장로교회원로목사) 에서는 지난 3월7일(목)
에 이대우목사(필라한빛성결교회),광고에 특
오전8시 이스턴로드 선상 마이클 레스토랑에
별참석한최요한목사(서울명동교회시무) 개
서 월드비젼 필라지부 3월 정기 월례회및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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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필라목회연구원
한마음교회 부흥성회
최요한목사 초청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
최요한목사 초청 “하나님의 소원” 말씀증거
필라목회연구회(회장:이대우목사/필라
사회 이대우목사,,찬양인도이만수목사
한빛성결교회)에서는지난3월7일(목)오전
(뉴저지여호수아 장로교회) 설교에 최요
한마음교회(담임:김영천목사/4Elm Dr.
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였다,최요한목
10시부터12시까지 새한장로교회(고택원
한목사는 목회자가 성경을 항상 가까이서
Lansdale, PA 19446) 에서는 지난3월6일
사는 서울명동교회를 섬기고있으며 국제
목사/6Summit Valley Lane, Oreland, PA
접하고 있지만 효과 적 으로 활용 하고 말
(수) 오후8시 최요한목사(서울명동교회)를
선교신문 발행인,세계선교연대포럼대표,
19075) 교육관 에서 최요한목사(서울명동
씀을 선포할때 성경말씀을 묵상하고 성경
초청하여 부흥성회를 개최하였다. 예배인
중국선교사 로 10여년 사역하였다,중국내
교회시무) 를 초청하여 “기도는 만사를 변
이 진실로 말하고있는 것이 무엇이가?라는
도에김영천목사,대표기도에 한길선권사,
에 53 신학교를설립하여 500여명의 신학
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이라는제목으
주제로 참석자와 함께 질의및 대화의 장을
말씀선포에 최요한목사는 민수기6:24-
생을 배출하였다
로말씀을증거하였다
마련하였다, 문의:267-577-0392
26절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소원”이라
필라 에덴 장로교회
상담및문의:215-362-8937
Philadelphia Eden Presbyterian Church
델라웨어 카운티, 브루몰에 위치한 에덴 장로교회는 칼빈(Calvin) 개혁주의 신학 사상을 바탕으로 말씀에 은혜가, 기도에 응답이, 찬양에 기쁨이 있는 교회로 심령이 회복되고 새 힘을 얻어 주님이 주신 복을 누리고 행복한 삶을 소망하는 신앙의 공동체입니다. 하나님께 기쁨으로 예배하고 주님의 복을 누릴 분들을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에덴 장로교회 105 N. Sproul Rd
Marple Rd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마 6:33)
N. Sproul Rd West Chester P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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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에덴 장로교회 담임목사
김도환(Rev. Dou H Kim)
주일예배: 오전 9시 Children's Sunday School Join Marple Presbyterian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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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N. Sproul Rd., Broomall, PA 19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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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2호 2019년 3월 15일
인터넷복음방송 & 미주중앙방송 쎄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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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예수교장로회 필라델피아노회 제87회 정기노회
윤승준 선교사 초청, ‘재미있는 IT’ 주제로 개최 문이다. 재미있는 iT에서 하는 일은 다음과 같다. 방송제작 : 다양한 컨텐츠의 방송을 제작하여 직접 방송하며 타 미디어에도 제공한다. 교육 : 유/ 무료 세미나를 통해 많은 이들이 보다 더 잘 사용 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한다.잡지제작 : 오
‘재미있는 iT’는 많은 사람이 iT 기술을 누리
프라인 잡지를 제작하여 무료로 배포한다. 출판 :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필라델피아노
기보고,회계보고, 필라델피아노회규
소비자들이 원하는 E-Book 및 종이책을 제작하
회(노회장:장덕상목사/한인필라델
칙 수정으로 * 노회장 후보는 목사안
여 온라인, 오프라인의 판매를 돕는다.기업 활성
피아개혁장로교회) 에서는 지난 3월
수 10년이상 목회사역경력자, * 본노
화 지원 : iT교육을 통한 지원 및 새로운 아이템 개
12일(화)오전10시 뉴비젼교회(담
회 가입 7년이상 목회자로 한다 , 공천
발 등을 통한 지원을 한다.각종 세미나 개최 : 교회
임:채왕규목사)예배당에서 제87회
부보고 신구 임원 교체 노회장/채왕
를 비롯한 단체를 위한 세미나를 실행한다.
정기노회를 개최하였다. 개회예배 사
규목사(뉴비젼교회), 목사 부회장/
도록 교육하고 훈련하는 것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선교사 교육 : 선교사는 현지에서 우리는 미국
회에 채왕규목사,대표기도에 심영석
이철희목사(참된교회) .장로부회장/
만들어진 비영리 단체이고 Exit Ministry로 정식 등
에서 원격교육을 통해 iT를 선교의 도구로 이용하
목사( 예틀랜틱 장로 교회),설교에 채
김요셉장로(영생장로교회),서기/백
게 한다,재미있는 iT대표 윤승준은 * C&MA 교단
왕규 목사는 누가복음17:11-19절
운영목사(영생장로교회),부서기(한
의 iT전문 평신도 선교사* 38년 경력 iT 전문가*세
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는 제
어권)/이병은목사(내백성교회),부
계 최초 찬송가 자동 반주, 골프 거리 측정기 개발.
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였다.성찬식 집
서기(영어권)/박반석목사(벅스카운
일시: 4월6일(토) 오전 10시, 오후 2시, 6시 장소:인터넷복음방송&미주중앙방송 쎄 미나실 (1012 W. Cheltenham Ave #2, Phila, PA 19126)
례에 전동진목사(체리힐장로교회),
티장로교회),회의록서기/김성준목
대표기도에 백운영목사(영생장로교
사(필라델피아사랑의교회),회의록
회),축도에전동진목사 .제2부회무처
부서기/배현기목사(삼일장로교회),
리회원점명,개회선언, 절차보고,서
회계/필라델피아사랑의교회)
록되어 있다. 특별히 이민 사회를 사는 우리 한인들이 iT를 몰 라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이를 잘 사용하여 우리 삶의 질을 개선하려는 보다 적극적인 목표도 가지고 있다.따라서 이를 이 용하는 모든 분들은 잘 누리심은 물론 또 잘 나누 어야 하는 의무도 가지고 있다.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 하기 때
문의및상담:215-307-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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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천조웅목사의
성령칼럼
지혜로운 신앙인 신앙인은 머리 좋은 신앙인과 지혜로운 신앙인으로 나뉜다. 그런데, 머리 좋은 신앙인은 물을 한곳에 모아둔 저수지와 같고, 지혜로운 신앙인은 물을 낮은 곳으로 내 뿜는 수원지와 같다. 그래서 머리 좋은 신앙인은 저수지와 같이 소유하려는 욕심이 강하고. 지혜로운 신앙인은 어떻게 하든 퍼 주고 나누어 주려는 생각이 강하다.
우리 주님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친히 성령 충만을 받으셨습니다. (요1:32) 주님의 제자들도 성령 충만으로 시작해서 순교하는 날까지 성령으로 충만했습니다. 그들은“성령을 받으라”명하신 주님의 명을 죽기까지 순종했습니다. (요20:22) 그래서 초대 교회가 태동되고 조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성령이 인도하시고 성령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성령으로 하는 것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사도행전의 원형을 닮아가는 교회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성령 사역에 총력 하는 교회입니다.
그러기에 성경은, 만나고 접하는 자들에게 배운 바를, 본 바를 물을 내 뿜는 수원지처럼, 지혜롭게 내 뿜으라고 권한다. (빌4:9) 받은 바 믿음을 가만히 간직만 하지 말고 여름철 분수처럼 경건을 배웠으면 경건을, 옳음을 배웠으면 옳음을, 사랑을 배웠으면 사랑을, 칭찬을 배웠으면 칭찬을, 소망을 배웠으면 소망을, 성령을 배웠으면 성령을, 덕을 배웠으면 덕을, 참을 배웠으면 참을, 정결함을 배웠으면 정결함을 내 뿜으라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믿음의 통이 크고 깊고 넓어서 여하한 일이 있어도 거룩한 심령의 생애를 살아간다. 남을 탓하지 않으며 남을 원망하지 않고 결코 인색하지 않다. 그래서 로마서 12장 3절은,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고 명한다. 즉 믿음 생활에 있어서, 영 분별이나 어떤 능력보다도 먼저 필요한 것은 지혜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보내신 ‘지혜의 신’이 누구신가? 그 분이, 바로 하나님을 섬기는 도리와 예의를 주시는 성령이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만 믿는 사람과 이에 더하여 성령을 받은 사람과는
이 시대 바로 그런 교회
그 차이가 근본적으로 다르다. 율법적 신앙은 지식을 가지고는 있어도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의 지혜와 능력은 없다. 신앙의 지혜와 능력은 성령의 지원에 의하는 것이다.
휄로쉽교회 천
조
웅 목사
지혜가 없는 자는 후회를 낳지만 성령으로 지혜로운 자는 실천을 낳는다. -할렐루야!-
8707 West Cheltenham Avenue Wyndmoor, PA 19038
215-869-2473 267-242-1643
천조웅 목사 휄로쉽교회 215-869-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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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2호 2019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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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한인연합교회 주일예배 시간 변경 제 1부 오전 8시 / 제 2부 오전 10시 30분 필라델피아한인연합교회(담임:조진모목사/
1:19-26절의 말씀으로“산다는것과 죽은다는
1200 W , Cheltenham Ave, Philadelphia,PA
것” 이라는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였다,축도에
19126) 에서는 지난 3월10일(주일) 부터 주일예
조진모목사 ” 성도를 온전케, 세상에 소망을!” 이
배시간이 제1부 오전8시 제2부 오전 10시30분
라는교회비젼 아래 교회설립 50주년을 맞이하
으로 변동되었다, 또한 영어회중(EM)예배는 오
여“희년의 선포”활짝 웃으며 삽시다( 사:61:13)
전 10시30분 에드린다.
라는2019년도 표어와함께 온성도가 마음을합
제2부 10시30분 예배인도 조진모목사,헌금 송 지흥민장로,설교에 조진모목사는 빌립보서
하여 불신자 전도에 전력하기로 하였다. 문의:215-927-0630 / 215-528-2255
인터넷복음방송 헌신예배
제 358회 화요기도회 - 김도환목사 초청
정원수목사 초청, “생수 의 강 ” 말씀증거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usa.org)(/이사
로하나가되어통일이 이루워질수있도록 김수학
장:유기호장로 대표: 김종환목사)에서는 지난 3
목사(대구 서현교회 원로목사)가, 2,한반도와미국의지도자들이하나님을 경외하
인터넷복음방송(이사장:유기호장로/
앙방송을 통하여 복음이 전파될수있도
월12일(화)오후7시30분 제358회 화요기도회
대표:김종환목사/1012 W.Cheltenham
록,*인터넷복음방송 새벽기도회 오전6
김도환목사(에덴장로교회)초청 “ 우리가 하여야
며나라를이끌어나갈수있도록 김치수목사가,
Ave. #2 Philadelphia 19126)에서는 지
시 (월-금)함께 할수있도록 합심기도하
하리라”는 제목 으로 말씀을 증거하였다
3,한국과미국이 경제적 어려움이 없이 선교사 파
다
예배 인도 정상인목사(성언장로교회/본방송위
송에 적극적으로 후원에 앞장 설수있도록김정은
난3월10일(주일)오후3시 정원수목사 를 초청하여 인터넷복음방송 헌신예배
*방송선교사역에 기도와물질후원을
원), 반주이선숙사모(글로벌장로교회/ 본방송
목사(예루살램교회선교목사/ 본방송위원)가
“ “생수의강”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위하여 기드온 300용사가입(년$100) 김
예배위원),경배찬양인도 정상인목사,.대표기
4,김만우(중동선교),최영호(일본선교),계덕호
정은목사 (예루샬램교회선교목사/본방
도 오충환장로(성도교회/ 본방송 위원), 말씀 증
(한국,낙도선교),박상용(캄보디아)선교사 사역
예배인도 김치수목사(예루샬램교회/
위원),*김만우(중동),최영호(일본),계덕
거에 김도환목사는 요한복음9:1-7의 말씀으로
과 건강과재정후원 을위하여 오충환장로(성도
본방송위원),반주 이선숙사모(글로벌
호(한국:낙도),박상용(캄보디아)김선훈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는 제목 으로 말씀을증
교회/본방송위원)
장로교회/ 예배 위원), 찬양인도 박승국
(아마존) 선교사의 건강과 재정후원을
거하였다
5,대필라델피아인근지역의복음화를위하여필
목사(본방송위원),묵상기도:일어나라
위하여 조인순사모*필라goo뉴스, 코리
통성기도인도에김치수목사(예루살램교회/본
라델피아,델라웨어,남부뉴저지,교협,필라목사
빛을 발하라 (이사야 60:1-3) 신앙고백,
아윅크 종교셕션을 통하여 복음이 전하
방송위원), *김동헌목사(필라순복음선교교회)
회,필라원로목사회, 필라장로회가 합심하여 복
대표기도 오충환장로(성도교회/방송위
여지도록 박승국목사,본방송사역에 동
와이경옥권사(필라델피아한인연합교회)의 건
음전파에 전력할수있도록 정상인목사가
원),특송:중창단,설교정원수목사는 요
역할분 과 재정후원을위하여 정원수목
강 완쾌를 위하여 *기드온 300용사 참여로 재정
방송사역 동역자와 재정후원 참여를 위하여 김
한복음7:37-44절의 말씀으로“생수의
사기도후 축도하므로 마치다 다음주일
적 후원(년100불)을 할수 있도록, *미주중앙방
도환목사 기도하고 축도하므로 모두마 쳤다
강”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였
(3월17일)설교는 윤철환목사(빌립선교
송과 필라good뉴스와 코리윅크 종교섹션 을 통
제359회(3월19일)화요기도회설교는이은성
회장/본방송고문)예정이다 상담및 문
하여복음이전파될수있도록 통성 기도하다
목사(큰믿음제일교회선교목사) 예정이다
선포하였다.
다 합심기도인도 김치수목사 *김동헌목 사(필라순복음선교교회),*이경욱권사 (필라한인연합교회)건강회복 *미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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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과 북한이 오직 예수그리스도의복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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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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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2호 2019년 제372호•2019년 3월 3월 15일15일
제372호제372호•2019년 2019년 3월 15일 3월 15일
종교 & 종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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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2호 2019년 3월 15일
종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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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소리
- 최요한 목사 (서울명동교회담임)우리의 핵심적 가치와 궁극적 으로 지향 하는것이어떤 것입니까. 우리가 중요시 여기는 것은 유형 자산 인가요 무형 자산 인지요 무엇을 생각 하고 바라보며 말하십니까.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세상적가치관에 마음을 빼앗겨 인본주의적 사고를 벗어나지 못히면서 하나님의나라는 무관심 하십니까. 입술로는 하나님을 말하지만 마음에는 하나님없는 무늬와 빛깔만 있는형식과 외식 주의 인지요. 믿음에서 떠나는 시대에깨어있는 파수군의 사명으로 살아가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었으면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자' 속세를 살아가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십자가 신앙중심의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세상일보다도 하나님의일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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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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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중앙방송(주) 인사말씀 반세기 가까운 역사와 필라유일한 동포방송으로 현재 3,000여대의 라디오가 보급되었고 한인동포사회 가까이서 조국 한국의 뉴스와 이지역의 소식들을 방송매체를 통하여 함께 해왔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일환으로 그동안 헌신해오신 김덕수 회장님을 모시고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하여 이사장에 한상우장로, 사장에 김종환목사를 영입하여 체제를 정립하였습니다 이곳 필라지역 동포들과 교계소식을 방송을 통하여 균형있게 운영하고자 새출발 하게됨을 인사드리며, 한인동포님과 교계지도자님들의 뜨거운 성원을 바라면서 인사를 드립니다.
사장 김종환 목사
이사장 한상우 장로
복음전파는 우리의 사명
오직 복음사역에 전념
* 대필라지역 각 교회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방송으로 전파하고 진리와 보배로 운 말씀, 찬양으로 필라도성에 복음화를 이루어 갑시다. * 넓은 대필라지역을 각각 방문하는 노상전도로는 비효율적이오니“미주 중앙 방송”라디오를 통하여 대필라 한인사회의 단합과 미국사회의 정보를 취하면 서 복음화를 이루어가는 길잡이 역할에 우리 모두가 협력하는 구심점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를 위하여 미주중앙방송은 앞에 서서 동포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한인동포들과 교계지도자님들의 뜨거운 성원을 바라면서 인사를 드립니다.
* 오직복음사역에 앞장서서 삼기고 있다. * 목사님과 장로님들의 모임인 선한사마리인 동심회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 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U.P.C.A) 부총회장 * C.T.S. 신학대학 이사장으로섬기고있다.
미주중앙방송(주) Korean-American Broadcating Center, Inc. 회장 김덕수 장로 / 이사장 한상우 장로 / 사장 김종환 목사 주소 1012 W Cheltenham Ave #2, Philadelphia, PA 19126 전화 215-572-7077 / 215-307-7068
종교 &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오봉환목사의 기독교이야기
방언 4 믿지 않는자를 위한 표적
오봉환 목사 필라델피아 열방교회 담임 한국성서대학교 졸업 동대 M.Div 267-664-2163
D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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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도행전과 고린도전서에서 말하
다는 학설을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래야 오
하기 위해서 랍니다. 된장을 찍어 먹어봐야
는 방언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고찰하기에
늘날의‘알랄라’방언이 존재한다는 것을
된장인줄 아는 건가요? 아무튼 10여년의
앞서 잠시 고린도 전서와 사도행전과의 상
인정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누가의
시간을 두고 기록되어진 두 성경은‘방언이
관 관계를 살펴 보는 것이 방언을 이해 하는
영적 스승이 바울인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
무엇인가?’ 에 서로가 서로를 보충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신약성경의 순서상
니다. 마치 마가의 영적 아버지가 베드로이
중요한 성경인 것입니다. 누가와 바울이 서
사도행전이 나오고 고린도전서가 나중에
었던 것과 같습니다. 두 사람의 이런 특별한
로 의논하고 두성경을 기록한 것은 아니지
나오니까 사도행전이 고린도전서보다 먼
관계를 고려할 때 방언에 대하여 누가와 바
만 결과적으로는 고린도전서에 등장한 왜
저 기록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울의 신학이 달랐다고 주장하는 것은 오늘
곡되게 사용된 방언과 사도행전에 등장한
사실은 고린도전서는 바울이 에베소에 3여
날의‘알랄라’방언을 정당화 하기위한 꼼
원래 방언을 하게하신 목적이 서로 상충보
년간 머물던 AD55년경에 기록을 했고 사도
수로 밖에는 볼수 없는 것입니다. 누가는 사
완하여 온전한 방언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행전은 누가가 AD65년경에 기록을 했다고
도행전을 기록하기전에 10여년전 영적 스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고린도전서에 나
대부분의 성경학자들이 동의를 합니다. 그
승인 바울이 기록한 고린도 전서를 반드시
오는 방언은 원래 주신 목적이 아니고 사도
러니까 방언이 최초로 기록된 성경은 사도
읽어 보았을 것입니다. 바울이 고린도전서
행전에 나오는 방언이 원래 목적의 방언이
행전이 아니라 고린도전서인 것입니다. 최
14장에 언급한 방언에 대해서 특별한 주의
다 라는 뜻인 겁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방
초로 고린도전서에 기록된 방언은 권장할
를 기울였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도 방
언은 language,즉 언어가 아닌적이 단 한번
대상으로서의 은사가 아니라 조심하고 선
언을 기록해야만 했거든요. 당시 고린도 교
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영적
별해야 할 은사로 소개 하기 위해 기록을 했
회에서 유행처럼 무방비상태로 자행되고
대화로서의 방언이 사도행전에서는 단한
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도행전에 등장하
있던 방언의 은사가 오순절날 임하신 방언
번도 기록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12
는 방언 사건을 살펴보는 거울로서 고린도
으로 시작하여 초대교회를 세워가는 과정
사도들과 120명의 속사도들이 고린도교회
전서 14:22절을 삼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에서 자신이 목격한 방언과 전혀 다르게 쓰
에서 키우는 개들도 하는 방언을, 그 신령하
것입니다. 고린도전서14:22절은 방언이 무
이고 있음을 알았을 것입니다. 우스운 이야
다는 방언을, 하나님과의 깊은 영적 대화인
엇인지를 정의하는 유일한 구절일 뿐 아니
기로 그당시에 고린도 교회에서 키우는 개
방언을 못했다는 말인가요? 12명의 예수님
라 방언에 대한 최초의 기록이기도 하기 때
들도 방언을 했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 였습
의 직속 제자들이? 제자들이 얼마나 신령하
문입니다. 고린도전서에서 다루는 방언의
니다. 그런데 이 웃지 못할 개방언을 빈야드
지 못했으면 고린도교회에서는 누구나 할
부정적측면과 사도행전에서 다루는 방언
교회에서 하고 있다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수 있었던 그 신령한 방언을 왜 못했던 것일
의 긍정적 측면 사이에 존재하는 무시할수
한국의 목회자들이 미국에 와서 목회자 세
까요? 만약 제자들이 그 방언을 했다면 누
없는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여러 이론들이
미나를 할 때 반드시 들리는 곳 중에 한곳이
가가 고린도전서보다 10여년이나 늦게 사
등장을 했습니다. 특히 성경에 등장하는 방
바로 빈야드 교회입니다. 그리고 다른 한곳
도행전을 기록하면서 그 신령하다는 방언
언의 종류가 두가지라고 주장하는 신학자
이 라스베가스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야기를 안 썼을까요? 안 쓸 이유가 없는
들은 이 두성경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방
세상에서 가장 환락의 도시,타락의 도시,죄
겁니다. 그런데 언어로서의 방언만을 기록
언에 대한 바울과 누가의 신학이 서로 달랐
악이 가득한 도시를 보고 성도들에게 설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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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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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암행감찰 어떻게 하나 클럽·룸살롱 성매매 연루 비위경찰 적발 철저한 보안 속 신속하게 버닝썬 사건 이후 수사기관의
암행감찰관들 역시 모든 작업을
관심은 강남 일대 클럽에 쏠려 있
비밀리에 진행했다. 사전작업은
다. 그 때문일까. 강남 일대 성인 나
일선의 한 지구대(실제 지구대 업
이트클럽이나 룸살롱은 무슨 일이
무는 하지 않는)에서 이뤄졌다. 단
있냐는 듯 활발히 영업을 하고 있
속을 나가기 직전에 비위가 의심
었다.
되는 경찰이 속한 경찰서 해당 팀 원 전체를 소집해 소지하고 있는
“ 룸살롱과 클럽은 고객 연령대
휴대전화를 모두 압수한 뒤 단속
도 다르지만 경찰이 단속하는 대
을 벌였다. 이때 암행감찰관은 단
상도 다르다. 클럽은 ‘마약’, ‘미
속작업과 동시에 비위 의심 경찰
성년자’가 포인트라면 룸살롱은
관을 감시하는 일을 함께한다. 업
‘성매매’가 포인트가 될 수밖에 없
소 인근에 대기하는 과정에서 의
다. 그러니 우리는 버닝썬 할아비
심가는 행동을 할 경우 곧바로 적
가 터져도 상관없다.”(강남 대형
발해 제지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룸살롱 업주)
이마저도 적발이 쉽지는 않다. 경 관계자는“나이트는 여성 접대부
는 고객들을 룸살롱 인근 호텔이
성해놓기 때문에 (단속경찰에) 언
찰 관계자는“아무리 철저히 비위
성인 나이트클럽 역시 경찰의
가 고용돼 있는 게 아니라 여성 손
나 룸살롱이 위치한 건물 숙소로
제든 제출할 수 있는 장부 말고 비
가 의심되는 경찰관을 따라붙어
이번 집중단속 대상에서는 약간
님들이 와서 술을 시켜 먹다가 남
데려가 성매매를 하고 있다는 점
밀장부를 입수해야 하지만 그것도
도 단속정보가 새기도 하고, 결정
비켜나 있다. 업소의 영업방식이
성 손님과 합석을 한 뒤 서로 마음
이다. 경찰이 성매매 현장을 적발
쉽지가 않다” 고 말했다.
적 증거를 잡지 못할 때도 있기 때
강남 일대 클럽과는 다르기 때문
에 들면 알아서 2차를 가기도 하
해도“원래 사귀던 사이였다”혹
이다. 클럽은 홀이 룸보다 이용가
고, 또는 남성이 웨이터에게 부탁
은“돈이 오가지 않았다”등의 핑
한‘암행감찰’ 이 실제 경찰청 및 “휴대전화를 전부 봉투에 넣어 제
격이 비싸다. 통상적으로 룸 이용
해 여성을 소개받기도 하지만 그
계를 대면 입증할 명백한 증거가
각 지방경찰청에서 이뤄지고 있
출하라고 하지만 해당 경찰이 전
가격이 비싸고 홀 테이블이 쌀 것
곳에서 벌어지는 일은 대부분‘자
없는 한 이들을 입건할 방법도 없
다.
화기를 한 대만 쓰는 게 아니라 두
같지만 반대다. DJ들의 음악을 가
율’ 이라고 보면 된다” 고 했다.
다. 한 경찰 관계자는“각종 성매매
장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장소가
그러나 룸살롱은 경우가 다르
관련 정보들은 많이 들어오지만
홀인 데다가‘여자 게스트들이 방
다. 업소별로 영업진들이 각자 몇
정작 단속을 해서 업소에 대한 행
에는 잘 들어가려 하지 않는다’ 는
개의 방(룸)을 가지고 영업을 한다.
정조치까지 함께 엮어 처벌하기는
이유로 클럽 DJ들이 있는 스테이
보유하고 있는 여성 접객원이 많
정말 어렵다” 고 말했다.
지 앞쪽 테이블이 가장 높은 값을
고, 벌어들이는 수익이 많을수록
받게 됐다.
성매매 적발해도 증거 확보 쉽 지 않아
때문에 비위경찰을 적발하기 위
문” 이라고 했다. 또 다른 경찰관은
대, 그 이상도 갖고 있을 가능성이
청장 직속으로 보고도 청장에 게 직접
있어 암행을 한다고 해도 적발이 쉽지 않다” 며“영업이사가 장부를 숨기려는 것을 몸싸움을 해서 빼
현직 경찰 관계자의 얘기다.“암
앗아도 별 내용이 없을 때도 있었
한 업소 관계자는“버닝썬이 터
행감찰은 청장 직속으로 돼 있다.
다” 고 말했다. 최근에는 각종 단속
더 많은 방을 갖는다. 고객이 앉아
진 이후 경찰이 어디까지 손을 댈
비위경찰이 있다는 첩보를 받으면
정보가 중간책(전직 경찰관)을 통
있는 방에 여성 접객원을 합석시
지 알 수 없어 룸살롱 내에서도 영
암행감찰팀이 꾸려져 작업을 시작
해 나오고 있어 적발이 더 어렵다.
켜 술을 마시는 1차 접대가 끝나면
업진들과 회의를 한 적이 있었다.
한다. 제보자를 만나 해당 경찰의
각종 클럽과 경찰의 유착을 적
남성 고객의 요구에 따라 2차(성매
당분간 몸을 좀 사려서 2차는 받지
이름과 어디에서 누구를 얼마의
발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단속정
매)가 이뤄진다.
말고, VIP 고객이 2차를 원하면 정
간격으로 만나는지, 실제 금품이
보라고 할 것이 미성년자 출입 단
반면 나이트클럽은 룸이 비싸
경찰은 그동안 룸살롱에서 성매
말 멀리 떨어진 곳에 2차 장소를 마
오가는 현장을 촬영하거나 녹음한
속이나 마약유통 단속인데 실제
다. 이용 연령대는 30대 후반에서
매로 이어지는 고리를 끊기 위해
련하자 등의 이야기를 했다” 고말
자료가 있는지, 증거가 없다면 현
현장을 잡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40~50대까지 다양하다. 홀은 주
각종 단속을 벌여왔지만 여전히
했다.
장에 배석했던 증인을 불러올 수
아니기 때문이다. 또 유착 자체가
로 부킹(남성 고객 테이블과 합석)
근절되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도
단속이 어려운 또 다른 이유는
있는지, 경찰에게 상납한 금액 등
업소 이외의 장소에서 은밀하게
을 원하는 여성들이 앉아 술을 마
성매매 사실을 적발하는 게 어렵
경찰과 룸살롱 간의 유착이다. 업
을 기재한 장부는 어디에 어떻게
이뤄지기 때문에 룸살롱 불시 단
시며 즐기는 장소로 이용된다. 남
기 때문이다. 대부분 룸살롱은 여
소에 단속정보를 넘겨주고 그 대
숨겨놓고 있는지 등의 사전조사를
속과 같은 형태의 암행감찰로는
성들은 주로 룸을 이용한다. 룸에
성 접객원 고용 및 술 판매가 가능
가로 정기적으로 금품을 상납받는
철저히 한다.”단번에 유착 증거를
불가능하다. 한 클럽 소유주는“만
서 웨이터(클럽으로 치면 MD에 해
한‘1종 유흥업소’ 로 등록돼 있다.
경찰이 있을 경우 해당 업소는 단
발견하지 못할 경우 해당 비위경
나서 밥 한 끼 먹고 헤어지고, 또 만
당)에게 여성 고객 부킹을 의뢰해
여성 접객원이 있다는 것만으로는
속이 어렵다. 일선 경찰서의 풍속
찰은 그동안 해왔던 작업을 완전
나서 밥 한 끼 먹고 헤어지고, 그러
소개받는 식이다.
불법이 아니라는 얘기다. 성매매
계에서 근무한 한 경찰관은“첩보
히 끊어버리기 때문이다. 보고도
다 그쪽(경찰)이 부탁할 일이 있을
나이트클럽에서 이뤄지는 성관
만 하지 않으면 룸살롱은 합법적
를 입수하고 단속을 나가도 이미
청장에게 직접 한다. 중간에 정보
때 조금 도와주는 식으로 인연을
계는 대부분‘자율에 따른 것’ 이
인 영업소에 해당한다. 문제는 대
깨끗하게 정리돼 있는 경우가 많
가 새어나갈 것을 미연에 방지하
맺으면 그걸 어떻게 경찰이 적발
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한
부분의 업소가 2차 성매매를 원하
다. 업소들은 장부도 이중으로 작
려는 조치다.
하겠나”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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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강회계사의 부 자 들 의 비 밀 노 트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비자 소지자 세금보고 의무 (1) 비자(Visa)를 발급받아 체류중인 분들도
고해야 합니다. 하지만 비거주자로 보고시
해서는 Social security & Medicare tax가 면
미국에 세금보고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물
에는 소득공제 혜택 등에서 상당한 불이익
제됩니다. 만약 W-2에서 이 항목들이 공
론 소득이 있는 경우라면 당연하겠지만, 소
이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거주자로 보고할
제되었다면 고용주나 IRS에 환급신청을 하
득이 없는 경우라도 세금보고 의무가 있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에
여 공제된 세금을 돌려받을 수도 있습니다.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각 비자 종류별로 세금보고 목적상 유의해 야 할 사항들을 간략히 정리해드리도록 하
미국에 세금보고를 해야하는지 아닌지
문화교류비자 (J-1/J-2)
겠습니다.
에 대한 판단은 어떤 신분을 갖고 있는지에
J-1 비자는 교환학생/교환교수 등의 프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세법상‘거주
유학비자 (F-1)
자’ 인가‘비거주자’ 인가에 따라 결정됩니
로그램에 참여시 발급되는 비자이고 그 성 격이 F-1과 매우 유사합니다. 다만 F-1 비
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의 경우는 어디에 살고 있는지에 관계없이 무조건 거주자로
기본적으로 유학비자 소지자는 비거주
자의 경우와 달리 J-1 비자는 2년간만 비
판정되지만, 비자 소지자들은 특정한 조건
자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소득이 있는 경우
거주자 신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을 충족시키는 경우에 거주자로 판정이 됩
Form 1040NR로 보고를 해야합니다. 비거
동안 조세협정에 따라 일부 조건을 충족하
니다.
주자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해외계좌
면 연방소득세는 면제될 수 있습니다.
신고를 안 해도 됩니다. 하지만 유학비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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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위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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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는 비거주자로 분류될 수 있는
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IRS에 매년 비거주
의무도 없게 됩니다. 하지만 관광비자로
데, 합법적인 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비거주
자로 남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체류한 기간은 위에 설명드린Substantial
자용 보고서 Form 1040NR을 이용하여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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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바뀌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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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Deli, 빌어델리
·델리 컨비니언 스토어, 좋은 지역, 메니지먼트 스 타일, 주1만3천, 좋은 마크업, 맥주 라이센스 넣은 아 이디어 39만 ·최고급 맥주 델리, 최고의 지역, 주3만3천, 짧은 시간, 건물포함269만 ·5가 건물, 현 테넌트 11년, 한달1650불 렌트 수 입, 원래16만, 지금13만9천 ·Breakfast, 주6천, 바쁜 지역, 매상증가 가능, 건 물 포함 39만 ·맥주 도매상, 연3백만, 번화한 지역, 가격 99만
1. 필라, 주 1만3천, 2층 살 수 있음, 건물포함 69만 2. 필라, 주2만3천, 4 APT렌트 인컴, 건물포함229만 3. 몽코카운티, 주 1만7천, 82만, 건물구매 가능 4. 델라웨어 카운티, 주 3만6천, 169만, 건물구 입 가능 5. 주1만2천, 건물포함 59만 6. 필라다운타운, 주1만3천, 가격 49만 7. 필라 주 2만2천, 65만, 좋은 지역 8. North East 필라, 주 1만 4천, 주차장, 59만 9. 주1만 3천, 대학교 부근, 39만 10. 주 1만3천, 37만 11. 2 건물, 필라, 건물포함 49만 12. 템플대학 부근, 2층건물, 건물포함 39만9천 13. 연10만 수입, 메니지먼트, 좋은 지역29만 14. 코인 라운드리와 비어델리 같이 있음, 연29만 수 입, 셀러융자가능, 80만
투자용이나 새 비지니스 오픈할 좋은 가격 의 상업용 건물 매매 A. 2153 Ridge Ave., Phila. 12만9천 B. 5229 N. 5th St., Phila, 13만 9천 C. 6840-44 Market St., Upper Darby 95만 D. 2100 S 6th St., Phila 27만5천 E. 43xx Frankford Ave., Phila, 투자용 59만 F. 5902-08 Germantown Ave., Phila 55만 G. 1111 Cotta Ave., Phila 23만 9천 H. 5707 North 5th St., Phila 27만 I. 123 West Tabor Rd., Phila 16만 J. 2959 Kensington Ave., Phila 19만 K. 115 Bunt Mill Rd., NJ 20만 9천 L. 1649-51 Hunting Park, Phila 45만 M. 5254 Pulaski Ave., Phila 9만 9천 N. 612-120 Ave. of State, Chester 39만 O. 3528 1/2 Germantown Ave., Phila 15만 P. 2528 Lehigh Ave., Phila 13만 Q. 3152-54 Willits Rd., Phila 65만 R. 5271 Howland Ave., Phila 29만5천 S. 1400 Stenton Ave., Phila 26만 9천
새 가게 오픈할 렌트 스페이스 A. 5734 Old 2nd St., Phila, 3000SF, 렌트3500 B. 2528 Lehigh Ave., Phila, 렌트 1300 C. 1282 Welch Rd., North Wales 월 7500 D. 116 Fairfield Ave., Upper Darby 월 2천 E. 612-12 Ave of State, Chester, 26000 SF, 월 5천 F. 6000 Market St., Phila 월 2800 G. 4726 Spruce St., Phila 월 1200 H. 7038 Garrett Rd., Upper Darby 월 2800 I. 4240 N. Broad St., Phila 월 2천 J. 3528 ½ Germantown Ave., Phila, 월렌트 1300 K. 5902 Germantown Ave., Phila, 2000 SF L. 2153 Ridge Ave., Phila 월 900
문닫은 식당 자리 렌트 A. 5522 Germantown Ave., Phila 월 200 B. 6840 Market St., Upper Darby 월 3900
Car Wash , 카와쉬 1. 연 80만, 2에이커 땅, 새 기계, 뉴 빌딩, 몽코카운 티, 건물포함369만 2. 연130만 매상, 뉴저지 최고의 지역, 연80만 수입, 건물포함529만 3. 몽코카운티, 주인 사정상 건물포함 129만 4. 델라웨어 카운티, 연40만, 오일체인지, 55만 5. 연90만 매상, 오일체인지, 번화가, 연35만 수입, 79만 6. 몽코카운티, 좋은 지역, 건물포함99만 7. 연50만, 건물포함109만
Breakfast 1. 주 8천, 번화한 지역, 가격32만 2. 주 5500, 6일 오픈, 건물포함 39만 3. 2층 렌트 아파트, 가게 건물포함, 25만9천 4. 주 1만 3천, 쇼핑센터에 있음, 가격59만 5. Breakfast 가게, 건물포함 12만9천
맥주 도매상
카워쉬
연 100만 , 번화한 지역, 연 26만 수입, 발 전 가능 , 10년 리스, 69만 4. 연400만 매상, 큰 주차장, 연80만 순수입, 건물포함 500만
Nail Salon, 네일살론 1. 주 7천5백, 최고의 지역, 낮은 렌트, 가격29만 2. 주4천 5백, 몽코카운티, 좋은 시설, 15만 3. 주8천, 다운타운, 메니지먼트, 32만 4. 주2천5백, 다운타운, 1200 sf, 낮은 렌트, 전망있음, 12만 5. 주3천5백, 1500 sf, 급매, 5만 6. 오픈할 자리, 2100 sf, 렌트 2000 7. 6일 오픈, 연36만 4천 매상, 쇼핑센터, 연15만 수 입, 19만9천
Grocery, 그로서리 1. 아파트 4개에서 렌트 수입, 1층 그로서리, 건물포함 26만 2. 주7천, 2건물, 2아파트, 비어, 건물포함49만 3. 주 1만 6천, 8000 sf, 장래성 있음, 건물 스탁 포 함 99만 4. 주 5천, Lotto, Kitchen, 5만9천, 건물구입가능 5. 주 1만7천5백, 몽코카운티, 주차장, beer, 82만, 건물구입가능 6. 주 1만3천, kitchen, 현주인 20년, 스탁포함 22만
Dinner, 다이너
1. 문닫은 가게, 40년 이상된 가게, 1만3천, 건물 구 입 가능 2. 주 3천, 뉴저지, 11만 3. 주4천3백, 다운타운 부근, 낮은 렌트, 21만 4. 세탁소이나 Drop Store할 수 있음, 건물포함 23만 5. 각가 다른 지역에 위치한 드랍 3개 25만불
1. 주2만3천, 델라웨어카운티, 큰 주차장, 39만 2. 주4만, 건물포함 290만 3. 주6천, 짧은 영업시간, 주차장, 건물포함65만 4. 주1만3천, 큰 주차장, 좋은 지역, 현 주인40년, 건 물포함119만 5. 주 1만3천, 큰 주차장, 좋은 지역, 현 주인 40년, 건물포함119만
Beer Distributor, 맥주 도매상
Korean Restaurant, 한국 식당
Drop Shop, 드랍샵
1. 연200만, 필라 좋은 지역, 25대 주차장, 셀러융자 가능, 건물포함139만 2. 몽코 카운티, 4000 Sf, 59만 3. 연150만, 최고의 지역, 건물포함145만 4. 델라웨어, 13000 sf, 건물포함149만 5. 몽코카운티, 450 sf, 주차장, 연130만, 119만 6. 필라, 연120만, 안전한 지역, 75만 7. 쇼핑센터, 연140만 많은 렌트 수입, 쇼핑센토 포함, 260만 8. 연190만, 최고의 지역, 매상증가 가능, 89만 9. 6일 오픈, 주차장, 건물포함99만 10. 연290만, 좋은 지역, 매상증가 가능, 건물포함250만
Dry Cleaner, 세탁소 1. 좋은 지역, 상가지역, 주 4천5백, 뉴저지 2. 몽코카운티, 35만 3. 델라웨어카운티, 주 6천, 33만 4. 뉴저지, 큰 주차장, 발전 가능성, 건물포함69만 5. 건물 2500 sf, 새기계, 건물포함23만9천
Coin Laundry, 코인 라운드리 1. 주4천5백, 좋은 지역, 건물포함43만9천 2. 3000 sf, 주차장 건물포함 55만 3. 주 2천, 5가 부근, 혼자 운영가능, 건물포함 23만 4. 좋은 지역, 주차장, 건물포함 43만
Liquor Store, 리커 스토아 1. 뉴저지, 연27만 수입, 아틀란틱 시티, 부부운영 적 합, 건물포함95만 2. 혼자 운영가능, 라이센스, 건물포함39만 3. 연300만 매상, 뉴저지, 큰 주차장, 건물포함260만
웨딩 옷가게와 9천 sf 건물
비어델리
몽고카운티 최고, 연 240만매상, 6000 sf 가 연 15만 수압, 6일 오픈, 건물 45만불에 비 최고 지역, 주3만3천, 6000. Sf,메니져먼트, 짧은시 게사이즈와 많은주차장, 20년리스 , 렌트 4천, 지니스는 그대로 줄려고함, 여자 혼자 종원 간, 50대주차장, 비싼 비어취급, 건무가치만 약180 연 45만 수입, 경쟁없음, 현주인 12년, 149만 과 할수 있슴, 최고의시설 , 현주인 15년 만, 라아센스포함 339만불아었어나 지금 239만
1. 주8천, 다운타운, 모든 스타일, 최고의 시설, 39만 2. 단독 건물 주차장, 최신 시설, 인터내셔널 스타일, 메니지먼트, 리커라이센스, 건물포함72만 3. 최고의 시설, 몽코카운티, 현 주인20년, 17만 Lunch Truck, 런치 트럭 1. 6만, 문의 요망 2. 12만, 문의 요망
Japanese Restaurant, 일식집 1. 연200만 매상, 리커 라이센스, 몽코지역, 109만 2. 히바치 스타일, 펜실베니아 북부, 큰 주차장, 리커 라이센스, 건물포함99만 3. 주5만, 쇼핑센터 위치, 메니지먼트, 159만 4. 연84만 매상, 몽코카운티, 연19만 이익, 최고의 지역, 가격29만 5. 주1만3천, 9000 sf, 리커 라이센스, 문의요망 6. 연170만 매상, 최고의 시설, 가격 64만
Liquor, Beer License, 리커, 비어 라 이센스 매매 1. 필라 카운티 리커 라이센스 R : 19 만 2. 필라 카운티 델리 비어 라이센스 E: 13만 3. 필라카운티 비어 도매상 라이센스 : 19만 4. 몽코카운티 리커 라이센스 R : 49만 5. 몽코카운티 비어델리 라이센스 E : 21만 6. 몽코카운티 비어 도매상 라이센스 D : 45만 7. 벅스카운티는 몽코카운티와 가격이 거의 같음 다른 카운티, 스테이트도 있습니다, 문의요망
Salad Bar, 샐러드 바
그로서리 델리
시티 ave 부근 좋은 지역, 부부 일하면 연 7만 수입, 핫푸드할수있슴, 렌트 1300, 물 건 포함 4만 9천, 건물 구입가능 1. 주1만8천, 89만 2. 주6만, 연 수입 100만, 리커라이센스, 320만 3. 주3만6천, 주차장, 비어 라이센스, 179만
Dolla Store, 달러 스토어 1. 주2만, 필라, 20만 2. 달러 디스카운트, 주 1만5천, 15만 3. 옷, 달러, 건물구입가능, 문의요망 4. 오픈할 자리, 3000 SF, 주차장, 렌트 3500 5. 주 6천, 2층 아파트, 건물포함 59만
Clothe Store, 옷 도매 소매 1. 2층 건물, 최고의 시설, 5가, 주1만5천, 스탁, 건 물포함 69만2, 3개의 건물, 각종 도매 소매, 주인 은 퇴, 59만
Gas Station, 주유소 1. Rt.1 선상, 렌트받는 다른 유닛 있음, 번화한 지역, 원래 150만에서 지금 건물포함99만 2. 연150만 갤런 주유소, 좋은 지역39만 3. 몽코카운티, 혼자 운영 가능, 29만 4. 몽코카운티, 건물포함150만
Convenient Store, 컨비니언 스토어 1. 주1만3천, 몽코카운티, 주차장,45만 2. 주1만7천5백, 몽코카운티, 주차장, 비어 라이센 스, 82만 3. 연120만, 바쁜 지역, 연30만 수입, 59만 4. 주2만3천, North East 필라, 비어, 69만 5. 연300만, 비어, 몽코카운티, 주차장, 연60만 수 입, Lotto, 169만 6. 주5천, Lotto, 혼자 운영 가능, 연10만 수입, 15만 Ice Cream Store, 아이스크림 가게 1. 몽코카운티, 주7천, 17만 2. 좋은 지역, 전망 있음, 전세 가능
Check Cashing, 체크 캐싱 1. Eleven location, 연100만 수입, 문의요망 2. 시티라인 부근, 혼자 운영 가능, 27만 3. 한국사람 주인, 몽코카운티, 쇼핑센터 부근, 30만
Fry Chicken, 프라이트 치킨 1. 주6천, 바쁜 지역, 좋은 시설, 13만 2. 주 7천, 1 Apt 2층, 급매, 건물포함19만 3. 오픈할 자리, 식당 라이센스 있음, 주차장, 2천 월렌트
Franchise Store, 프렌차이즈 스토어 * 각종 커피, Gas Station 등 프렌차이즈 문의 바람 *
콘도 매매 1. 펜스렌딩 부근, Water front, 방 3개, 89만
House, 집 매매 1. 37 W. Cheltenham Ave, Cheltenham, 방 4개, 23만 9천 2. Wyncote, PA 27만 3. 뉴저지 방 4개, 26만9천
Hot Listing A. 델리, 그로서리, 컨비니언 스토어, 좋은 지역, 주 1만3천, 39만 B. 맥주 도매상 필라 라이센스, 19만 C. 아파트4개 렌트 수입, 1층 그로서리, 건물포함 26만 D. 맥주 도매상, 연13만 수입, 필라, 6일 오픈, 건물 포함, 문의바람 E. 네일 가게, 최고의 지역, 낮은 렌트, 29만 F. 카워시, 최고의 지역, 2에이커 면적, 매상증가 중, 주인융자 가능, 문의바람
세탁소
2건물 , 2500sf , 주 8천 , 현주인 은퇴 , 델 라워어 카우티 upper Darby, 시설 잘돠어 있슴, 건물포함 49만 G. 프렌치 스타일 월남식당, 어느 민족이나 할 수 있 음, 몽코 카운티, 메니지먼트, 가능, 연18만 수입, 가 격25만9천 H. 뉴저지 리커 스토어, 연29만 수입, 부부운영 가 능, 건물포함95만 I. Breakfast, 주 8천, 바쁜 지역, 32만, 건물 구 입 가능 J. 드랍샵 문 닫은 가게, 가격1만3천 K. 맥주 델리, 몽코카운티, 주1만8천, 85만 L. 드랍 스토어, 주3천5백, 연9만 수입, 9만9천 M. 맥주 도매상, 1만3천 sf, 40대 주차장, 건물포 함139만 N. 세탁소, 뉴 머신, 필라, 2000 SF, 건물포함 23만 O. 최고의 시설, 맥주 델리, 벅스카운티, 주1만6천, 99만 P. 그로서리, 연8만 순수입, 건물포함20만 Q. 세탁소, 뉴저지 좋은 지역, 연 수입9만, 13만9천 R. 비어, 리커 라이센스, 모든 카운티 있음 S. 성업중인 Fried Chicken, 건물포함 25만 T. 맥주 델리 그로서리, 현 주인30년, 2 건물포함 43만9천 U. 카워시, 연 수익 80만, 최고의 지역, 330만 V. 코인 라운드리와 드랍샵, 연11만 수입, 건물포 함37만5천 W. 컨비니언 스토어, 델리, 몽코카운티, 주차장, 58만 X. 코인 라운드리, 9만9천 Y. 맥주 도매상, 연130만, 좋은 지역, 주차장, 69만 Z. 비어델리, 연40만 수입, 번화한 지역, 4 Apt 건물 포함 200만 AA. 그로서리. 주 2만, 최고의 시설, 15만 스탁 8건 물포함 69만 BB. 맥주 델리, 델라웨어 카운티, 주 1만, 안전한 지 역, 건물포함
투자용 건물 A. 가게 11개 있는 상가, 연9만8천 렌트 수입, 104만 B. 다수의 테넌트, 5만 스퀘어 이상 쇼핑센터, 수익 율8%, 313만 C. 몽코카운티, 연28만 5천 렌트 수입, 쇼핑센터, 390만 D. 필라 쇼핑센터, 연5.75% 수익율, 370만 E. 뉴저지 쇼핑센터, 10% 수입, 350만 F. 뉴저지, 투자용 쇼핑센터, 2.36AC, 160 만 G. 뉴저지, Retail Strip Center, 150만 H. 연 9%수익, 쇼핑센터, 문의 요망 I. 필라 다운타운, 2유닛 상업용 콘도, 현재 테넌트 있 음, 30만9천 J. 델라웨어 카운티, 연 렌트수입 3만8천, 가격39만 K. 레딩, 1만6천 sf, 수익육 12%, 29만5천 L. 8100 sf, 여러 테넌트, 연 수입4만8천, 59만 M. 연 수입 4만2천, 다수 테넌트, 가격49만5천 N. 네셔널 테넌트, 연4만5천 수입, 54만 O. 6800 sf, 연2만4천 수입, 32만 P. 투자용, 필라, 22700 sf, 문의요망 Q. 내셔널브랜드 테넌트, 24년 리스 남아있음, 59만 R. 각 다른 내셔널브랜드 테넌트가 있는 투자용 건 물, 문의 바람 S. 2층 건물, 2 테넌트, 5가 선상, 21만 T. Bar with Real Estate, 2층 건물, 5가 부근, 39만 U. 벅스카운티, 투자용, 43만 V. 2층 건물, 2년 렌트 24000, 가격27만 W. 필라, 2층 건물, 2테넌트, 29만5천
단순 컴퓨터 작업할 학생 또는 일반인 구 함 - 풀 or 파트타임 가능
All information pertaining to business and real state was provided from the seller, The company & agent ,Peter Han does not hold any responsibility for misinformation or numerical errors. The Buyers will be responsible for checking & investgating about all above informations.
정치•경제•사회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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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황교안 “문재인 정부, 북한 보증인 노릇” 나경원 “반민특위로 국민들이 분열됐다” ‘태극기 부대’로 달려가는 한국당 투톱 가 사회 곳곳에서 되살아나고 있
황교안“문재인 정부, 북한 보증
다” 고 주장했다.
인 노릇”나경원“반민특위로 국민
이를 두고 투톱이 태극기세력
들이 분열됐다” 자유한국당‘투톱’ 인 황교안 대
등 강경 보수층을 지나치게 의식
표(62·왼쪽 사진)와 나경원 원내
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황교안
대표(56·오른쪽)가 연일 정부를
체제 첫 시험대가 될 4·3 재·보
향해 거친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
궐 선거를 겨냥해 태극기세력을
다. 나 원내대표가 지난 12일 국회
포함한 보수를 결집하기 위해 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문재인
도적으로 막말에 가까운 강경발언
대통령은 김정은의 수석대변인”
을 쏟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황 대
이라고 한 이후 수위가 갈수록 높
표가‘5·18 망언’논란을 일으킨
아지는 상황이다.
김진태·김순례 의원 징계를 미루
투톱이 경쟁적으로 이른바‘태
는 것도 재·보선 때까지 태극기
극기세력’ 에 구애하는 모양새가
세력을 묶어두려는 계산이 깔린
만들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것이라는 시각이 있다. 하지만 한국당이 일부 태극기세
나 원내내표는 14일 최고위원 회의에서“국가보훈처가 친일행
조사위원회로 인해서 국민이 무
황 대표는 이날 당내 토론회에
다.“정부는 그동안 북한의 비핵화
력의 환호를 민심으로 착각한 것
위를 한 독립유공자를 가려내겠
척 분열했던 것을 모두 기억하실
보낸 축사에서“자체 핵무장이 그
주장을 맹신하면서 우리 국민은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당
다고 한다. 그런데 본인들 마음에
것” 이라고 했다. 반민특위의 친일
리 간단한 문제는 아닐 것” 이라면
물론 미국과 국제사회에 대해‘북
이 스스로 외연을 좁히고 있으며,
안 드는 역사적 인물에 대해선 친
청산과 역사 바로잡기 활동을‘분
서도“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는
한 보증인’노릇을 해왔다” 고도 했
탄핵 수렁에서 한 발자국도 벗어
일이란 올가미를 씌우는 것 아닌
열’ 로 규정하는 등 왜곡된 역사인
우리 현실을 감안하면 무조건 접
다. 당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회
날 수 없을 것이라는 비판도 커지
가” 라며“해방 후 반민족행위특별
식을 보인 것이다.
어놓을 수만도 없는 일” 이라고 했
회의에선“공포정치와 독재정치
고 있다.
모기지 전문회사중‘최대규모’
은행 선택보다 융자전문인 선택이 더 중요합니다.
Fix&Flip(집 수리후 재판매)하는 투자자 Line of Credit(수입증명)없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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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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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스마일라인 치과가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도입으로 또 한 번 앞서갑니다!
필라 인근의 그 어떤 치과도 스마일라인 치과 앞에서 최신 임플란트 기술을 논할 수 없습니다. 환자분들께 더 나은 결과, 더 좋은 치료방법을 드리기 위해 저희 스마일라인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란? 디지털 3D 스캔, 디지털 3D CT촬영, 디지털 모의 시술, 무절개 시술, 이 네가지 설비를 완벽하게 갖춘 최상위 5% 이내의 병원만 할 수 있는 최첨단 임플란트 시술 방법으로, 최소한의 진단을 하면서도 최고의 정확도로 환자의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기존의 구식 시술방법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적은 절개면적으로 몇 배 빠른 시술과 회복 속도, 훨씬 적은 내원 횟수 등으로 환자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 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현재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기술 중 가장 뛰어난 방식입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원리와 시술 방법 3D 스캔, 3D CT 의 자동교차검증으로 정확한 구강데이터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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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를 내원하신 분들은 치료에 앞서 CT 등으로 치아 사진을 찍습니다. 기존의 CT사진은 입체인 사람의 구강과 턱을 평면인 필름 위에 펼쳐놓은 것으로써, 모든 것이 의사의 경험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지고 실패율이 높습니다.(맨 왼쪽 사진)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시작인 3D 스캐닝을 이용하면 3차원 측정으로 정확한 환자의 구강구조 파악과 시술계획 확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치아 본을 뜨기 위한 아프고 구역질나는 인상체득(고무를 치아에 대고 한참동안 물고있는 과정. 두 번째 사진) 삭제로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고 검사시간, 내원 횟수도 줄어듭니다.
디지털 시뮬레이션 시술을 통한 정확하고 안전한 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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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스캔과 3D CT 촬영을 하고나면 과거의 구형 측정방식과 달리 정확한 환자의 구강 데이터가 얻어집니다.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임플란트를 어떻게 시술할 것인지 컴퓨터를 통해 모의 시술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의사의 경험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과는 비교도 안되게 안전하고 정확한 임플란트 시술이 이루어집니다.
무절개 시술을 통한 빠른 회복과 감염위험 최소화
X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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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술의 발달로 인한 절개면의 최소화는 심미적인 부분을 넘어 회복속도 향상과 감염 예방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왼쪽에서 첫 번째, 두 번째 사진) 기존의 임플란트 방식은 잇몸 뼈를 드러내야 시술이 가능했기 때문에 잇몸을 크게 절개할 수 밖에 없어 많은 출혈과 부기가 동반되며, 염증과 감염 등의 위험도 높습니다. 그러나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정확한 3차원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잇몸을 넓게 절개할 필요가 없이 시술 부위에만 작은 홈을 만들어 염증이나 감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극대화시킵니다. 이는 특히 회복 속도가 더딘 노인분들이나 당뇨, 고혈압 등 합병증 위험 환자분들에게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게 만든 기술적 쾌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술단계 간소화를 통한 빠르고 간편한 임플란트 < 기존 임플란트 시술의 최소 내원 횟수 >
<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최소 내원 횟수 >
1 2 3 4 5 6 7
상담 및 CT 촬영
1차 수술 및 봉합
실밥 제거
2차 수술
치아 본 뜨기
임시 보철
최종 보철
1
상담 및 CT 촬영과 스캔
2
임플란트 수술 및 임시 보철
3
최종 보철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풀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의 내원 횟수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내원 필요 횟수는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지만 치과에 방문할 시간을 내기가 힘든 직장인들에게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고통과 번거로움 등으로 병원 치료에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설득하는 데에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디지털 스캔, 컴퓨터 모의수술로 정확한 임플란트
무절개 시술로 빠른 회복, 감염위험 최소화
내원 횟수, 치료기간의 획기적 감소
정승주 D.D.S & D.M.D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졸업(D.M.D) ·서울 종로구 정승주치과의원 9년간개원 ·종로구 치과의사회 이사 역임 ·뉴욕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NYU College of Dentistry) D.D.S ·Diplomate of International Academy of Dental Implantology ·Diplomate of International Congress Of Oral Implantlogiest ·Director of Hiossen Implant Live Surgery Program ·Inventor of Tunnel Bone graft Surgery (U.S. Patent P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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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2호 2019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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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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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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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3개의 뇌관, 정국 흔든다
최정호 꼼수증여·4대강 옹호 박영선 남편, 개각 전 납세… 김연철은 SNS 발언이 쟁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문재인 대통령
김연철 후보자는 교수 시절 페이스북 등 소셜미
은 김정은의 수석대변인”발언 여파로 시작된 대치
디어에 남긴 발언들이 야권과 보수언론의 공격을
정국에서 인사청문회가 또 다른 뇌관으로 떠오르고
받고 있다. 그는 2015년 3월 당시 야당인 새정치민
있다. 국회의 장관 후보자 인사검증이 본격화되면
주연합 대표였던 문재인 대통령이 천안함 폭침 5주
서 몇몇 후보들의 도덕성 논란 등이 불거지고 있는
기를 맞아 군복을 입고 강화도 해병대를 방문한 사
것이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61)의‘꼼
진을 페이스북에 게재한 후“군복 입고 쇼나 하고
수 증여’의혹,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있으니” 라고 썼다. 2016년 당시 민주당 추미애 대
(59) 측의 개각 발표 직전 세금 납부 의혹, 김연철 통
표에게는“감염된 좀비” 라고 했고, 김종인 전 대표
일부 장관 후보자(55)의 과거 발언 등이 주요 쟁점으
를“박근혜 전 대통령이 씹다 버린 껌” 에 비유했다.
로 부각됐다.특히 부동산 정책 총괄자인 최정호 후
김 후보자는 지난 12일 페이스북 계정을 폐쇄한 후
며 보자의 석연치 않은 아파트 증여 의혹은 검증 국면 “일부 정제되지 않은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다” 고 밝혔다. 의 초점이 되고 있다. 국회에 제출한 최 후보자 인사 “사과드린다” 청문요청서에 따르면 그는 장관 내정 직전 자신이
박영선 후보자는 장관 내정 전후로 배우자가 수
살고 있던 경기 분당 정자동 아파트를 장녀 부부에
천만원의 세금을 뒤늦게 납부한 사실이 논란이 되
게 증여하고 자신은 월세로 그 집에 들어가 살고 있
고 있다. 박 후보자 배우자는 장관 내정 직후인 지
다. 최 후보자는 1996년 이 아파트(전용면적 84.78
난 12일 종합소득세 2280여만원, 지난달 26일에는
㎡)를 매입해 20여년 살다가 지난달 18일 장녀 부부
2015년도 귀속분의 종합소득세 150여만원을 추가
에게 증여했다. 대신 최 후보자는 장녀와 임대차 계
납부했다. 박 후보자의 배우자는 미국 변호사다.
약을 맺고 이 아파트에서 월세로 거주하고 있다. 이
박 후보자 측은“2280만원의 경우 인사청문 준비
런 증여로 인해 최 후보자의 재산 신고 목록에서 이
팀에서 2013년 일부 근로소득을 국외소득으로 오
아파트는 제외됐다.최 후보자는 장녀 부부에게 분
판해 2013년 종합소득세 신고를 누락한 것으로 오
당 아파트를 증여하기 전까지 배우자 명의의 서울
인한 것” 이라며“배우자는 2013년 일부 소득에 대
송파구 잠실 아파트(전용면적 59.97㎡)를 포함해
해 종합소득세 신고 시 소득을 누락하지 않은 것으
‘1가구 2주택’보유자였다. 이 때문에‘다주택자 국
로 확인됐다” 고 밝혔다. 또“2280여만원은 납부의
토부 장관’ 이란 비난을 피하려 내정 직전 서둘러 아
무 없는 세금을 과오납한 것으로 경정청구를 통해
파트를 증여한 것이란 의혹이 나온다. 최 후보자 측
돌려받을 예정이다” 라고 했다.
은“정상대로 증여세를 내는 절차를 밟고 있다” 고 해명했다. 최 후보자는 4대강 옹호 논란에도 휩싸였다. 국
내대표는 김 후보자를 두고“인사청문회를 통해 총
토부 대변인 시절인 2013년 1월 자신의 트위터에
력을 다해 부적절한 인사임을 증명할 것” 이라고 연
서 한 경제지 사설을 인용한“작년 여름 태풍과 가뭄
일 공격하고 있다. 한국당은 야당 시절‘대여 공격
을 피해 없이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4대강사업의 효
수’ 였던 박 후보자나 도덕성 논란이 불거진 최 후보
과” 라는 국토부 입장을 리트윗한 것이다. 최 후보자
자를 집중 공격할 것으로 보인다.
측은“당시 홍보 직원이 관리했던 것일 뿐 직접 쓴 것이 아니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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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문재인 중재외교’ “해법도, 타이밍도 마땅찮네”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불
이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발로 끝나면서 문재인 정부의‘중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재 외교’ 가 고비를 맞고 있다. 이번
원회를 열고‘국제사회 제재의 틀
회담을 계기로 북·미가 비핵화
내’ 에서 남북관계 발전과 북미 대
수순과 방법에 대한 시각 차를 선
화에 도움을 줄 방안을 논의키로
명하게 드러냄으로써 북한 비핵화
했다. 최근 공개된 북한의 동창리
협상은 지난해 싱가포르 1차 정상
미사일 발사대 복구 움직임 등으
회담 이전 상황으로 되돌아갔다는
로 미국 기류가 강경해진 만큼 대
평가가 나온다.
북 제재와 연관된 사안을 섣불리 의제화하지 않겠다는 쪽으로 기울
남북관계 개선을 통해 북·미
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관계 진전을 추동하겠다는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한반도 평화정착
정부의 구상 역시 미국의 비협조
프로세스를 추진하며 지나치게 대
로 난관에 부닥쳤다. 하노이회담 결렬 이후 미국 정
미 외교에만‘올인’ 함으로써 스스
부는 북한 비핵화에 대해‘일괄타
로 운신의 폭을 좁혔다는 지적도
결식 빅딜’해법 외에는 수용할 수
나온다. 한 전문가는“정부가 대북
없다는 입장을 점점 강화하고 있
제재의 키를 쥐고있는 중국, 러시
다. 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 백악관
아 등과의 관계에 상대적으로 소
국가안보보좌관 뿐만 아니라 협
홀하면서, 북미 협상이 막힌 현 시
상파로 분류되는 마이크 폼페이
리민족끼리’ 는 14일“우리의 비핵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외교소식
를 피력했지만 미국은 이에 대해
점에서 외교적으로 쓸 수 있는 카
오 국무장관, 스티븐 비건 국무부
화 조치(영변 핵시설 폐기)와 그에
통은“트럼프 대통령이 요청한 중
부정적이라는 신호를 거듭 발신
드가 더욱 제한적이게 된 측면이
대북특별대표도 핵 사이클 전체를
상응한 부분적 제재 해제요구는
재는 미국의 빅딜안을 북한에 설
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지난 12일
있다” 고 말했다.
포괄하는 형태의 일괄타결식 빅딜
현 단계에서의 미국의 요구도 충
득해달라는 취지일 것” 이라며“우 “남북 관계가 북핵 프로그램 해결
을‘포스트 하노이’원칙으로 삼
분히 반영한 것으로서 이보다 더
리 정부로선 미국이 원하는대로
과 별개로 진전될 수 없다” 고 했고,
놓고도 의견이 갈리는 것으로 전
고 있다. 비건 대표는 지난 11일 워
좋은 방안은 있을 수 없다” 고 밝혔
비핵화의 목표와 일정을 큰 틀에
국무부 고위당국자도 지난 7일 금
해졌다. 내년 한국 총선(4월)과 미
싱턴DC에서 열린 카네기국제평
다. 통일신보도 지난 11일 미국에
서 합의하되 북한이 원하는‘단계’ 강산 관광·개성공단에 대한 제재
화기금 주최 핵 정책 컨퍼런스에
제안한‘영변 핵시설 폐기와 일부
를 최대한 압축하는 방향으로 중
서“북한 비핵화를 점진적으로 진
제재 해제’ 안을 언급하며“단계적
재를 해야하는 숙제를 안은 셈” 이
행하지 않을 것” 이라며“모든 것이
해결원칙에 따라 가장 현실적이며
라고 전했다.
합의될 때까지 아무것도 합의될
통 큰 보폭의 비핵화 조치” 라고 주
수 없다” 고 말했다.
장했다.
정부 안팎에선 중재 타이밍을
국 대선(11월) 등의 정치 일정을 면제 가능성에 대해“아니다(No)” 감안하면 북한 비핵화 이슈에 집 라고 일축했다. 중할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북· 외교부 고위 당국자가 지난 13
미간 대화의 모멘텀이 끊기기 전
문제는 현 시점에서 우리 정부
일“지금 어떻게 하겠다고 하는건
에 서둘러 움직여야 한다는 의견
가 대화 재개의 지렛대로 쓸만한
적절치 않은 것 같다” 며“중요한
이 있다. 반면 한국 정부가 조급해
반면 북한은‘단계적·동시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단이 별로 없다는 점이다. 문 대
우선사항인 만큼 시기가 성숙하면
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당분간
동’ 이라는 대미 협상의 기조를 유
하노이회담이 결렬된 직후 문재인
통령은 지난 3·1절 기념사에서
미국과 잘 협조할 것” 이라고 언급
냉각기를 거치며 북·미가 서로
지하며 미국의 일괄타결론을 수용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김정은
북·미 협상을 촉진시킬 수단으로
한 것은 정부가 당장 속도를 낼 여
움직일 필요성을 느낄 때까지 시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사이에서 중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 등
지가 크지 않다는 상황 인식을 반
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시각도
고 있다. 북한 대남선전매체인‘우
재 역할을 해달라고 7차례나 당부
남북 경협을 활용하겠다는 의지
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청와대는
있다.
황교안 “대한민국, ‘알바 천국’이 됐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4일 “세금
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과감한 규제개
으로 만든 단기 땜질용 일자리가 대폭 늘
혁으로 국민이 뛸 수 있게 만들고 노동시장
면서 지금 대한민국이 ‘알바 천국’이 됐
개혁으로 노동조합의 기득권을 깨는 것”
다”고 주장했다.
이라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나경원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의 허리
를 주재하면서 전날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가 무너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
고용동향을 언급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어
표는 “시장이 불공정하고 정부는 공정하
“세금으로 알바를 만들 능력 밖에 없는 무
다는 잘못된 좌파의 믿음에서 벗어나야 한 다”며 “경제정책은 헌법대로 해야 한다.
능한 정권”이라며 “이 정권이 일자리 예 산으로 쓴 돈이 무려 54조원이나 되는데 도
한 고용 성적표를 받았는지 철저히 따지겠
대체 막대한 돈을 어디에 쓰고 이처럼 참담
다”고 밝혔다.
또 “국민이 원하는 질 좋은 일자리를 만 드는 방법은 이미 정답이 다 나와 있다고 해
실력과 친절로 도와드리는
어퍼다비 한아름 2층 공인회계사 이주연 Member of AICPA (since 2010) Member of PIC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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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기업에 자유를 허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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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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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추진, 당장은 안 해”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13일 기
것이 있겠느냐”고 답했다.
하지 않는 미국 입장을 고려한 것
개로 진전될 수 없다”고 밝혔다
척될지 관심을 모은다. 정부로서
자들과 만나 개성공단 및 금강산
이 당국자의 발언은 그간의 정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최근 미국
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
는 현 상황을 감안해 대북 제재 틀
관광 재개를 두고 “지금 어떻게
부 기류와 다르다. 문재인 대통령
이 남북경협 사업에 대한 제재 면
했다. 앞서 지난 7일 국무부 고위
내에서 경협 등 남북협력사업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
이 3·1절 100주년 기념사에서
제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
당국자도 금강산관광·개성공단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은 것 같다”며 “중요한 프라이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의 재개
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에 대한 제재 면제 가능성을 묻자
보인다.
어리티(우선순위)이므로 시기가
방안을 미국과 협의하겠다”고 언
정부가 앞서서 개성공단이나 금강
“아니다(No)”라고 일축했다.
성숙하면 미국과 잘 협조할 것”
급한 이후 정부는 두 사업의 재개
산관광 재개 문제를 의제화하지는
이 때문에 14일(현지시간) 미국
보리)로부터 제재 면제를 받은 화
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지
필요성을 누차 강조해온 터다.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는 것이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워킹그
상상봉 장비 반출과 관련, 미국 내
그런 만큼 이날 발언을 두고 개
다. 앞서 미 국무부는 12일 “남북
룹 대면회의에서 경협 등 남북협
의회 승인 등 제재 면제 절차에 관
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를 내켜
관계가 북 핵프로그램 해결과 별
력사업에 관한 논의가 얼마나 진
한 협의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금은 추진하지 않는 것이냐’는 확인 질문에도 “지금 당장 그럴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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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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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레이시아 FTA 연내 체결 추진한다 문 대통령·마하티르 총리 정상회담서 합의 ICT·미래차·지능형 교통체계 등 협력 확대 언론발표문에서“오늘 우리는 동
자 간 FTA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을 조화롭게
타당성 공동연구를 거쳐 올해 말
접목하기로 했고,‘사람 중심의 평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
화와 번영의 공동체’ 를 만들기 위
로 협상 타결을 선언할 수 있도록
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
하자며 구체적인 시간표도 제시했
다” 고 밝혔다. 이어“우리 두 정상
다. 양 정상은 또 미래자동차, ICT,
은 한반도와 아세안의 평화·번영
스마트 제조, 의료 등 첨단산업 분
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적 면서“마하티르 총리님은 우리 정
극 모색하기로 했다.
부의 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을 변
스마트시티 협력 사업과 연계해
함없이 지지하였으며, 북한이 아
육상·해상·항공 등 교통 전 분
세안과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참여
야에서 화물·여객 수송, 안전·
하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보안, 친환경 교통, ITS에 이르기
했다” 고 강조했다.
까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마하티르 총리는“남북관계가
회담이 끝난 후 양국은 정상들
보다 진전되기를 기대하고, 북·
이 참석한 가운데‘교통협력 양해
미 간에도 군축에서 합의가 이뤄
각서’ ‘할랄산업 양해각서’등 4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마하티
상은 또 정보통신기술(ICT), 미래
이날 말레이시아 행정수도 푸트라
지기를 기대한다” 며“이를 통해 한
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
자동차, 지능형 교통체계(ITS), 할
자야에 있는 총리실에서 한·말레
반도에 평화와 번영이 있기를 기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밤 압둘라
상회담을 열고 올해 말까지 한·
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이시아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이
대한다” 고 말했다.
국왕 내외가 주최한 국빈만찬에
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을 확대하기로 했다.
합의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양 정상은 한·말레이시아 간
후 마하티르 총리와 발표한 공동
교역·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양
체결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양 정
문 대통령과 마하티르 총리는
참석하며 이틀째 순방 일정을 소 화했다.
심각한 상해사고를 당하셨습니까?
대 배심원 공판변호사
제프 오치닉 Jeffrey S. Orchinik
어떤 변호사를 선택하는냐에 따라 손해배상 결과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제프 오치닉(Jeffery S. Orchinik) 변호사는 40년이상 상해 사고만을 취급하였고 여러분이 믿고 신뢰할수 있는 상해사고 전문 변호사입니다.
Dorian, Goldstein, Wisniewski & Orchinik, P.C.
정치•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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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우리 사회의 대표적 지식인들이 주요 현안을 명쾌하게 진단하는 시사 칼럼입니다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서른셋에 죽은 큰언니는 묘가 없
뿌려 흩어지게 했다더라’ 는 이야기
고 싶었던 것도 같고 웃고 싶었던 것
다. 왜인지 납골도 하지 않았다. 그날
를 들었다. 그리고 그날의 모든 일이
도 같다. 나는 그것을 보려고 아침부
운구차의 기사가 인적 드문 어느 야산
아버지의‘의식’ 이었다는 걸 깨달았
터 먼 길을 온 참이었다. 식이 끝난 후
앞에 차를 세우며 유골을 뿌리고 오
다.
교실로 갔을 때, 그날 처음 만난 한 여
어떤 시대를 상상했다. 전쟁이 나
리 남매가 우물쭈물하자 기사는 시간
고 역병이 돌아 집집마다 줄초상을 치
이 없다며 짜증을 냈다. 왜인지 아버
르던 시대. 죽은 자식을 붙들고 부모
엉겁결에 그녀를 따라서 가게 된 북
지는 그 자리에 없었다. 시공간의 개
가 넋을 놓으면 줄줄이 딸린 새끼들
경반점에는 한바탕 눈물을 흘린 부모
념을 상실했던 우리는 무언가에 등을
이 당장 끼니를 굶어야 했을 시대. 이
들이 해사해진 얼굴로 삼삼오오 짜장
떠밀리듯 아직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웃들은 그 부모가 빨리 잊도록 도왔을
면을 먹고 있었다. 슬프고 아름다운
언니를 낯선 언덕의 나무 아래 뿌리
것이다. 가장 귀한 것을 가장 천하게
의식이었다.
고 내려왔다. 살면서 문득문득 떠올랐
처리한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며 죄책
‘죽느냐 사느냐’ 의 시대를 통과한
다. 우리는 왜 너를 그렇게 보냈을까?
감을 털었다.“죽은 자식은 가슴에 묻
사회에서 죽음은 잊히고 치워져야 하
너는 어디에 있을까? 그러면 가슴속
으시오.”그리고 부모의 등을 떠밀었
는 것이었다. 그러나 2014년 4월16
에 분노 같은 것이 차올랐다.
겠지.“산 사람은 살아야지.”죽음이
일, 죽은 자식을 가슴에 묻기를 거부
10년이 지났을 때 나는 언니가 있
문간에서 아귀를 벌린 채 기다리던 시
한 부모들은‘산 사람은 살아야지’대
는 곳을 알게 되었다. 그녀를 뿌린 곳
대에 애도는 금지되었다. 아버지는 당
신‘잊지 않겠다’ 는 구호를 걸었고,
에 함께 가겠느냐 묻자 아버지가 이렇
신이 배운 대로 딸을 보내주었을 것이
죽음을 존중해서 생명을 지키는 새로
게 대답했기 때문이었다.“갈 필요 없
다. 그러나 죽음을 학습할 기회가 없
운 길을 열었다.
다. 은선이는 내 가슴에 묻었으니까.” 었던 나는 그날 아침 아무런 준비도
어떤졸업식 홍은전 작가·인권기록활동네트워크 ‘소리’ 활동가
성이 오늘 당신의 아들이 졸업을 했으
라 했다. 그게 무슨 뜻인지 몰라서 우
니 짜장면을 사겠다고 했다.
도심 한가운데 죽은 이들을 위해 교
평생 비유법 같은 건 쓰지 않던 분이
없이 28년을 함께 살았던 언니와 무참
실을 비워두고 추모공원을 조성할 것
었으므로, 그 말은 꼭 사실처럼 들렸
히 이별하고 말았다.
이다. 내가 그곳에서 아버지에게 묻지
다. 거기라면 영원히 안전할 것 같아
어느 고등학교의 졸업식에 갔다.
못했던 것을 물으면, 그들은 나에게
서 나는 안도했다. 여전히 언니를 왜
주인공들을 보기 위해 하객들 사이를
살아 있는 자식에게 물을 수 없었던
그렇게 보내야 했는지 납득할 수 없었
기를 쓰며 비집고 들어갔다. 그러나
것을 물었다. 우리는 그렇게 죽음에
지만 묻지 못했다. 함께 모였을 때 우
마침내 강당의 중앙에 도착했을 때,
대해 학습한다. 왜인지 그것은 모두
리는 언니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으
나는 한 사람의 졸업생도 보지 못했
삶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여서, 안산에
니까. 최근에 친구로부터‘옛날엔 자
다. 그들은 모두 죽었기 때문이었다.
다녀온 날이면 나는 조금 더 열심히
식이 죽으면 그 부모 모르게 길에다
거기엔 250개의 빈자리만 있었다. 울
살고 사랑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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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은 요지경’
술에 취해, 춤에 취해, 마약에 취해…
“클럽에는 늘 마약이 있었다” 럴 것이 이 일대 유명 클럽 스테이 클럽 관계자들의 증언이다. 유학 지의 테이블과 의자는 전부 철제 간 고위급 자제들이 방학을 맞아
로 만들어져 있었다. 파손을 방지
몰려들고, 또 속칭‘약쟁이’ 들이
하기 위해서란다.
고객을 유혹한다.
“처음 클럽을 만들었을 때는 일
적거리는 사람들이 술에 취한 것
대면 알 만한 유명인사의 아들·
따라붙는다. 강남 일대의 모든 클
인지, 약에 취한 것인지 알 수는 없
딸들이 다 클럽으로 몰려든다. 자
럽 입구에는 가드가 지키고 서 있
다.
기가 진짜 학문에 뜻이 있어서 유
다. 주말에는 10여명의 가드가 입
“영업이 끝나고 화장실 청소를
학을 간 게 아니라 도피성으로 유
장객의 소지품과 신분증, 지문검
해보면 안다. 화장실에 온갖 가루
학 간 XX들은 그 나라에서도 매일
사까지 한 뒤에 클럽 입장을 허용 한다. 이때도 당연히 예외가 있다.
강남 일대 유명 클럽은 새벽 2
반소파에 목재·대리석 테이블이
시가 지나면 분위기가 절정에 달
었다. 그런데도 얼마 못가서 다 망
을 했는데 방학이라고 하던 가 떨어져 있고, 주사기까지 나온 ‘뽕’ 뽕을 끊을 수 있겠나. 못 끊는다. 결 다. 한두 개가 나오는 게 아니다. 화
한다. 대한민국에서‘불야성(不夜
가졌다. 테이블이나 소파는 하이
장실에서 약을 하고 홀로 돌아와
국 계속 해야 하는데 어디서 하겠
액 고객을 유치한 MD가“오늘 ○
城)’ 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
힐에 찍혀 찢어져 있기 일쑤이고,
또 놀고 그러는 것이다. 오버해서
느냐. 클럽으로 몰려드는 거지.”
○씨가 오니 잘 부탁한다” 고 말하
는 곳이 여기일지도 모르겠다.
술을 마시는 게 아니라 절반은 거
약을 한 사람은 알아차릴 수 있는
미세먼지로 자욱한 지난 3월
기다 쏟아부으니 당연히 남아날
데 대부분‘적당히’하며 즐기니
초 새벽 2시. 강남의 한 클럽 앞에
수가 없었다. 여기 보면 철제 테이
우리도 크게 문제 삼지 않았던 것
는 입장을 위해 줄을 서 있는 고객
블이나 의자에 납땜 자국이 보이
이다. 요즘은 그‘버닝썬’때문에
들로 북적였다. 한 업소 관계자는
지 않나. 일주일 전에 땜질했다. 이
한 시간에 한 번씩 화장실 청소를
“보통 이 일대 클럽은 오후 11시 부터 문을 열어 다음날 오전 10시
것(철제의자)마저도 찢어먹는다.” 하고 있다. 이미 경찰이 지난주(2 (강남 ㄱ클럽 부사장)
월 말)에 이 근방 클럽은 다 뒤지고
까지 장사를 하는데 고객이 몰리
실제 클럽의 일렉존(EDM 음악
는 시간은 새벽시간대” 라고 말했
이 흘러나오는 스테이지)의 가장
다.‘다른 곳에서 술 마시며 놀다가
비싼 테이블 자리를 비롯해 홀에
클럽 내 마약 유통경로는 크게
갔다. 사무실은 물론 화장실까지 다 뒤지고 갔다.” (ㄴ클럽 관계자)
클럽으로 오는 것이냐’ 는 질문에
나와 있는 테이블 위에는 철제 바
두 가지다. 첫째, 고객이 직접 갖고
“아니다. 집에 있다가 이 시간대에
구니가 올라와 있었다. 클럽 관계
들어오거나 친한 MD에게 대신 소
맞춰서 나오는 거라고 보면 된다.
자는“철제 바구니 안에 술을 담아
지하게 한 뒤 클럽 내에서 전달받
1차로 술을 마시고 들어오는 사람
놓으면 고객이 알아서 꺼내 먹는
는 방식이다. 둘째, 클럽 안에 상주
은 거의 없다” 고 했다.
시스템” 이라고 했다. 테이블에 술
하는 속칭‘약쟁이’ 들이 맛보기로
어두운 클럽 안은 정신없이 쏘
병을 놓으면 테이블 위에서 춤을
각종 향정신성물질을 제공한 뒤
아대는 조명이‘피아(彼我)’ 를식
추다 병이 깨질 수밖에 없으니 철
고정 고객을 만들어 유통하는 방
별해주는 유일한 불빛이다. 클럽
제 바구니에 술을 담아 보관하는
식이다.
안은 심장이 울리는 것 같은 비트
것이다. 다른 클럽 관계자는“여기
강남 일대 클럽이 가장 성행하
의 각종 EDM(클럽 등에서 사용되
와서 새벽까지 놀다 가는 사람들
는 시기는 해외유학을 간 학생들
는 전자음악을 통칭하는 음악)이
은 한마디로 미친 X들이라고 보면
이 국내에 돌아오는 때다. 유학생
흘러나왔다. 옆 사람과의 대화는
된다” 고 말했다.
들이 방학을 맞이하는 시점이 클
상대방이 소리를 질러도 정확하 게 알아듣기 어려웠다. 자리에 앉
업장을 열기 전 직원회의에서 고
럽들의‘대목’ 이라는 얘기다. 각
영업 끝난 화장실의 흔적들
아 음악을 즐기는 사람은 찾기 어
종 권력기관의 고위급 자제를 비 롯해 현직 교수, 판·검사 및 정치 이들은 이른바‘고액 고객’으
면 해당 고객은 신분증 및 소지품
로 분류된다. 하룻밤에 한 테이블
검사 등을 일절 하지 않고 입구를
한 클럽 소유주의 말이다.“12
을 잡고 2000만~3000만원, 많게
통과한다. 고액 고객에 대한 일종
래 마약도 항상 존재했다는 점이
월부터 1~2월까지가 클럽 매상이
는 5000만원 이상 쓰고 나가기 때
의 우대정책이다.
다. 하지만 초점 없는 눈으로 흐느
가장 많은 시즌이다. 정말 이름만
문에 클럽 입장에서도 특별대우가
려웠다. 업소 관계자는“의자도 앉
클럽은 말 그대로 노래와 술이
아 있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
넘치는 공간이다. 그러나 그뿐만
서서 춤추는 곳이고, 테이블도 술
이 아니다. 문제는 클럽이 생긴 이
을 깔아놓고 먹는 곳이 아니라 서 서 춤추는 곳” 이라고 했다. 그도 그
인의 자제, 재벌 2·3세까지 몰려 든다.
최근 문제가 된 버닝썬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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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봐주는 사람이 있나보다’ 라 고 했다. 빅뱅 승리랑 친분을 쌓으 며 버닝썬으로 옮기기 전부터 이 문호는 이 일대에서 유명했다” 고 말했다. 이문호는 고교 자퇴 후 일 찌감치 10대 때부터 각종 유흥업 소를 다니며‘이쪽 바닥’ 의 경력 을 쌓아왔다. 올해 한국나이로 30 세지만 유흥업소 관련 경력은 14 년 이상 된 베테랑 MD라는 것이 그 동안 이문호를 알아온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버닝썬은 결국 이문호 라는 고액 고객 유치가 가능한 MD 와 유명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승 리가 만들어 낸‘합작품’ 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승리는 약은 하지 않았었다. 이 미 유명한 아이돌인데 마약, 그거 얼마나 한다고… 유통에 직접 관 여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클럽을 운영하려면‘MD 조각(유 능한 MD를 모으는 것)’ 을 잘해야 한다. 애초에 약쟁이인 이문호를 데리고 클럽을 연 승리가 클럽 내 난해 7월 미성년자 출입이 가능했
알약이나 가루, 주사제 등을 넣고
래서 고액 고객들이 무슨 짓을 하
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강남 일
마약 유통사실을 몰랐다는 건 말
던 것도 같은 맥락이다. 같은 방식
들어가면 알 방법이 없다고 했다.
든 지켜주는 일을 하는 것” 이라고
대 클럽들은 정기적으로 각종 주
이 안 된다. 그때 우리끼리 한 말이
으로 고액 고객이 평소 소지하고
어디까지나 가드의 설명이다.‘알
했다. 여기에는 각종 성추행·강
제의 파티를 연다. 여러 고객이 한
있었는데‘승리는 저 사업 계속하
있던 마약류를 들고 들어와도 클
면서 묵인하는 것은 아니냐’ 는말
간 등 성폭력도 포함된다고 했다.
테이블에 모여 단체로 술을 마시
려면 빅뱅을 탈퇴해야 한다’ 고했
럽으로서는 알 방법이 없다.
에는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다.
“테이블을 잡고 노는 고액 고객들
고 즐길 때‘약쟁이’ 들이 접근해
었다. ㄷ클럽에서 활동하던 약쟁
“이것 한 번 해봐라” 는 식으로 마
이들이 전부 버닝썬으로 활동장소
약을 제공한다는 게 업계 관계자
를 옮긴 걸 이 일대 클럽 소유주들
의 설명이다. 코카인에서부터 태
은 다 아는데 승리만 어떻게 모를
블릿(알약)까지 종류는 다양하다.
수 있나.” (ㄴ클럽 소유주)
약쟁이들 의심은 가지만 막지 는 못해
약이 있었다. 다만 마약에 접근할
클럽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마 수 있는 고객이 제한적이었을 뿐 이다. 경찰이 클럽 내 마약 유통실 한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클럽
태를 파악하고‘약쟁이’ 들을 소탕
을 제법 다녔다 싶은‘클러버’ 들
할 수 있을까. 클럽 관계자들은“불
은 대충 누가 약쟁이인지 다 안다.
가능하다” 고 했다. 마약 유통 사실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감으
을 알면서도 경찰이 눈을 감아줬
로‘저 사람이 약을 파는구나’하
을 가능성에 대해서는“그럴 일은
는 심증이 드는 상황들이 보이기
없었을 것” 이라고 했다.
때문이다. 그런데 몸을 수색할 수
한 관계자의 말이다.“클럽이 존
도 없고, 뒤져봤는데 약이 없으면
재하는 한 약쟁이(마약상)들은 언
소동만 날 것 아닌가. 그러니 반신
제든 나타난다. 그런데 그들이 언
반의하면서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제 어떻게 나타날지는 아무도 모
손님이 마약을 갖고 들어오지
은 옆에 좀 괜찮은 여자가 지나가
다. 약쟁이들은 장소를 옮겨다니
른다. 그리고 (버닝썬 사건 이후)
않아도 고액 고객을 담당하는 MD
면 여성의 특정 신체부위를 아무
면서 영업을 한다. 이 일대 유명 클
마약하던 유학생들은 지금 다 해
들이 알아서 제공할 가능성도 배
런 문제의식 없이 만진다. 거기서
럽에서 활동하던 약쟁이들이 전부
외로 떠났거나 (지금) 집에 갇혀 있
제하기 어렵다. 고수익을 보장해
여성이 문제를 삼으면 일이 커지
버닝썬으로 갔던 것도 이문호가
다. 그 친구들 중 대부분이 고위급
주는 고액 고객의 입맛에 따라 편
지만 새벽까지 클럽에 있는 여성
버닝썬의 영업사장 겸 MD 역할을
자제이거나 재벌 2·3세다. 경찰
은 가방을 들고 오지는 않는다. 여
의를 제공하는 것 역시 MD의 역할
들은 그런 일을 겪어도‘아이씨, 뭐
하고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안다.” 은 못 잡는다.”
성 게스트(무료 고객)들이 작은 클
이기 때문이다.
야’ 라며 화를 내는 선에서 그냥 넘
하룻밤에 5000만원 쓰는 고 액 고객도 한 클럽의 가드는“보통 고객들
어가는 경우가 많다.” (전직 MD)
클럽 업계에서 이문호는 고액
러치 정도의 가방을 들고 오기는
한 MD는“클럽은 말 그대로‘무
하지만 그런 건 따로 검사를 하지
법지대’ 다. 기껏해야 20대 초·중
클럽 내에 상주하는 소위‘약쟁
이’ 로 통하고 있었다. 실제 한 룸살
않는다. 딱 봐도 큰 가방만 뒤진다.
반의 MD들이 무슨 연이 닿아 경
이’ 들에 의한 유통은 대부분 클럽
롱 관계자는“이문호가 예전에 두
업소에서 판매하는 술이나 물 등
찰에 상납을 하고 청탁을 하겠나.
내 팀장급 이상 MD들과 결탁된 경
번이나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는데
을 들고 들어가는지를 검사하는
그런 일은 클럽 윗선에서 알아서
우가 많다. 약을 갖고 들어오기 위
그냥 풀려났다는 소문이 이 일대
것” 이라고 말했다. 작은 가방 안에
해주는 것이고 우리는 그 보호 아
해서는 MD로부터‘프리 패스권’ 에 퍼져 있었다. 그때 우리는‘쟤는
고객 유치를 하는 MD이자‘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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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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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7
보잉737 맥스 ‘하늘길’ 완전 봉쇄 미·캐나다마저 운항 중단 ,보잉 CEO, 트럼프에 전화 운행중단 막으려 노력했지만 무위로… 대한항공·티웨이 운항 보류 에티오피아항공 추락 사고로 안
이 4700대에 이른다고 홍보하고
전성 우려가 제기된 보잉737 맥스
있다.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도
8 기종의 운항이 전 세계 상공에서
안전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이 기
봉쇄됐다. 마지막까지 버티던 미
종을 운항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과 캐나다마저 13일 해당 기종
이 기종을 50대 주문 계약한 대한
의 운항중단 결정을 내렸다.
항공은 5월부터 노선에 투입할 예 정이었고, 티웨이는 연말까지 4대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
를 도입할 예정이었다.
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며 자사의 최신 기종이 안방에서마저
737 맥스를 18대 보유한 노르웨
발이 묶이는 것을 막으려던 보잉
이항공 측은 운항중단에 따른 손
의 노력도 무위에 그쳤다. 항공사
실 배상을 보잉 측에 청구할 예정
중에선 운항중단에 따른 손실 배
이라고 밝혔다. 월가 분석기관들은 737 맥스
상을 요구하거나 이미 맺은 주문 계약을 재검토하려는 움직임도 나 오고 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도 737
다” 고 밝혔다.
풍은 이어지고 있다.
시리즈 운항중단으로 인한 손실
맥스8과 맥스9의 운항을 잠정 중
캐나다의 마크 가노 교통부 장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차
이 10억달러(1조1300억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
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FAA는
관도 기자회견에서 737 맥스8과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을
최대 50억달러(5조6700억원)에
서 기자들과 만나 보잉737 맥스8
이날 오전 입수된 위성 자료를 분
맥스9 기종의 이착륙과 캐나다 영
방문했을 당시 737 맥스 100대를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고 CNN이
기종의 운항을 중단시킨다고 밝혔
석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면서
공 통과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미
127억달러(약 14조4000억원)에
전했다. 투자회사 모건스탠리는
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잉사에 대 “이번 사고와 4개월 전 인도네시
국과 캐나다는 현재 737 맥스 시리
구매계약을 체결했던 베트남 저가
737 맥스가 보잉 민항기 생산량의
해“엄청난 회사” 라고 신뢰를 보내
아 사고 사이에 매우 유사한 점이
즈를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들이
항공 비엣젯은 이날 성명에서 안
70%를 차지한다면서 이번 운항중
면서도“미국인의 안전이 최우선
있다” 고 밝혔다. 데니스 뮬런버그
다.2017년 처음 상업비행을 시작
전성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계약
단 사태가 보잉으로선‘최악의 시
의 관심사” 라고 말했다.
보잉 CEO는 FAA의 결정에 대해
해 보잉의‘효자상품’ 으로 자리를
을 파기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보
나리오’ 로 번질 수 있다고 전망했
“예방 차원의 사전 조치를 지지한
잡아 가던 737 맥스 시리즈의 후폭
잉 측은 현재 이 기종의 계약물량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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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환갑 맞은 바비,클로이 김 등 롤모델 시리즈
‘바비’인형이 환갑을 맞았다.
했다. 1965년에는 우주비행사 바
어린 소녀들에게 여성의 외모에
마텔은 60주년을 기념해 소녀
1959년 3월 9일 미국 완구업체 마
비가, 1973년에는 외과 의사 바비
대한 왜곡된 인식을 심어준다는
들의 롤모델이 될만한 18개국 출
바비의 환갑을 기념해 미국 전
텔이 뉴욕의 장난감 박람회에서
가 장난감 가게 선반에 등장했다.
비판이 제기되면서 바비의 외모와
신의 유명 여성 20명을 본뜬 새로
역에서 다양한 축하 이벤트도 펼
첫선을 보인 바비 인형은 흰색과
1992년에 여성 대통령 후보 바비
정체성의 변화도 일어났다. 다양
운 시리즈를 내놓았다. 이란계 아
쳐진다. 뉴욕 맨해튼의 엠파이어
검은색 줄무늬의 수영복을 입은
가 출시된 이래로 대선 때마다 후
한 피부색과 다양한 몸매의 바비
버지와 흑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
스테이트 빌딩은 바비의 생일을
금발과 푸른색 눈의 백인이었다.
보를 배출하고 있다. 이밖에도 래
가 출시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어난 미국의 무슬림 여배우 야라
축하하기 위해 핑크빛 점등행사를
바비라는 이름은 마텔의 공동 창
퍼, 방송기자, 카레이서, 컴퓨터 엔
선구적인 여성들을 영웅으로 기
샤히디, 여자프로테니스(WTA) 단
연다. 맨해튼 소호에는 바비 인형
업자였던 루스 핸들러의 딸 이름
지니어에 이어 비디오게임 개발
리는 쉬로(SHERO)라인이 등장했
식 세계랭킹 1위인 일본의 오사카
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한자리에
에서 왔다.
자, 로봇 엔지니어 바비까지 200여
다. 휠체어에 앉아있거나 의족을
나오미를 비롯해 평창 동계올림픽
서 만나는 팝업행사가 열리고, 월
직업의 바비가 만들어졌다.
착용하는 등 장애를 가진 바비 인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
마트 30개 매장에서는 바비 생일
형도 나왔다.
트인 재미교포 클로이 김 등이 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외신들은 8일 바비 60돌을 기 념해 시대적 변천사에 관해 보도
모델 같은 몸매의 바비 인형이
델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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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하상묵의부동산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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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19
주택 매매 계약서 탐구 2 주택이나 상업용 부동산의 매매 계약서,
어떤 것이 거래에 포함되고 어떤 것이 제외
안 나와서 못 산다 하는 말, 융자가 안 나와
임대차 계약서 등 부동산 관련 계약서에 들
되는지에 관한 조항이다. 땅에 심어져 있
서 못 사니 계약금을 돌려 달라 하는 등의 말
어가는 내용은 그 계약서를 누가 어떻게 만
는 것, 못이나 나사, 접착제 등을 써서 움직
을 안 하겠다는 것과 같다. 이 집을 살 자금
들어 쓰느냐에 따라 모두 다르다. 실제로 상
일 수 없게 부착되어 있거나 붙박이로 설치
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어 융자가 정말로 필
업용 부동산의 매매 혹은 임대차 계약서는
되어 있어 이를 떼어내려면 주택에 손상을
요하지 않거나, 융자를 받고자 하면 무조건
변호사나 부동산 소유회사, 관리 전문회사
줄 수 밖에 없는 것들은 기본적으로 그 주
받을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을 때 면제를 택
가 각자 고유 양식을 만들어 쓰는 예가 많아
택의 일부로 보아 거래에 포함된다. 붙박이
한다. 실제로는 융자를 받을 계획이면서도
그 내용과 분량이 천차만별이다. 펜실바니
장, 냉난방, 상하수도 시설, 꽃밭의 화초, 정
면제를 택했는데, 정작 융자가 안 나와서 그
아주의 부동산중개인협회(Pennsylvania
원수, 부착된 조명 시설 등이 그 예이다. 특
집을 못 사게 된다면 융자 불발을 이유로 계
Association of Realtors: PAR)에 소속된 중
별히 계약서에 이것 이것은 거래에서 제외
약금을 돌려달라 할 수 없으므로 위험 부담
개인들은 대부분 협회에서 제공하는 표준
된다(excluded) 라고 이곳에 적시하지 않
이 크다. 그런 위험 부담을 이유없이 감수할
양식을 쓴다. 따라서 적어도 그들 간에는 계
는 한, 셀러가 가져갈 수 없다. 예컨대 정원
리는 없다. 복수의 오퍼가 들어온 경쟁 상황
약서의 형식과 내용에 큰 차이가 없다. 지난
수 가운데 어느 하나, 혹은 조명 시설 중 어
에 있을 때, 혹은 경쟁 상황은 아니더라도
주부터 이 표준 양식의 주택 매매 계약서에
느 특정 샹들리에는 셀러에게 특별한 의미
가격 등에서 보다 좋은 조건에 계약을 하고
들어가는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
가 있는 것이라서 집을 팔면서도 그걸 굳이
자 할 때, 융자가 전혀 문제가 안된다고 자
오래 전에 경험과 전문 지식이 풍부한 다
가져 가겠다 하면, 이곳에 그 점을 명기해야
신할 수 있으면, 셀러에게 “난 융자 조건
수의 부동산중개회사 책임자(brokers)와
가능하다. 명기하지 않았는데 셀러가 가져
같은 것 안 걸고 확실히 살 사람이니, 내 오
부동산 전문 변호사들이 모여서 만들고 이
간 것이 있으면 이는 반환 요구의 대상이 될
퍼를 받으시오” 하는 뜻으로 면제를 택하
후 수시로 새로운 법과 시장상황의 변화를
수 있다.
기도 한다.
반영해온 PAR의 여러 표준 서식 중 하나인
반면, 셀러가 가져 갈 수 있는 물건이나
융자 조건을 선택하면, 그 조건이란 게 무
주택 매매 계약서(Standard Agreement for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가져가지 않겠다 하
언지 세세한 내용을 제 8 장에 모두 적어넣
the Sale of Real Estate)는 그 분량이 14쪽에
면 그 또한 거래에 포함되는(included) 품목
게 된다. 융자는 어느 은행(lender)에서 얼
이른다. 그 내용은 거래 당사자, 거래 대상
으로 이곳에 명기해줘야 한다. 명기하지 않
마를, 달리 말해, 집 값 대비 몇 퍼센트(loan
부동산, 중개 담당 회사와 중개인에 관한 정
으면, 당연히 셀러가 가져가거나 치워주는
to value: LTV)를, 상환 기간 얼마짜리로, 또
보를 담는 일종의 서장(序章) 격인 표지 외
것으로 간주하여, 세틀먼트 직전 바이어가
이자는 몇 퍼센트로, 이자율 최고 한도 몇
에 총 32개 장과 공지(Notice) 및 서명 날인
최종 점검차 와서 보고 그런 물건들이 집에
퍼센트까지면 얻겠다, 융자 신청은 주택 매
란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주에 그 중 1-2
남아 있으면, 셀러에게 그 물건들을 치워달
매 계약 성립 후 몇 일 내로 하며, 융자 확정
쪽-서장부터 5 장까지-의 내용을 살펴보
라고 요구할 수도 있다. 그런 물건들로는,
통보는 언제까지 받아서 셀러 측에 전달하
았다. 오늘은 3-4쪽에 들어 있는 제 6 장(용
예를 들면,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피아노,
겠다 하는 등의 사항을 모두 적어줘야 한다.
도), 7 장(주택의 부착물 및 동산), 8 장(융자
당구대, 탁구대, 무거운 운동기구 등이 있
여기에 적힌대로 융자가 나오면 그대로 거
조건)의 내용을 살펴본다.
다. 셀러가 이런 것들을 두고 가고 싶다 해
래를 마무리하겠다는 의미로, 셀러도 그 조
도 바이어가 싫다면, 어떻게 합의가 되든 그
건을 인정한다는 의미로, 그 모든 것을 적는
합의된대로 이 7 장에 적고, 적힌대로 이행
다. 적힌대로 융자가 나오지 않으면, 융자가
해야 한다.
뜻대로 나오지 않아 집 사는 걸 포기해야 하
제 6 장은 용도에 관한 조항으로서 거래 대상 부동산에 대해 지방정부의 조례에 정
겠다 할 수 있고, 그 때는 특별한 이유가 없
해진 용도를 명확히 적어주도록 되어 있다.
그 집에 셀러의 소유물이 아닌 리스
주택 매매 계약서에 들어가는 매매의 객체
(Leased/대여) 물품이나 시설이 있을 때는
는 물론 주택이지만, 그 주택에 대해 지방정
그 목록을 여기에 적고, 바이어가 그 물품이
융자 조건의 한 요소로 감정(appraisal)이
부가 정해놓은 용도도 주거용(residential)
나 시설을 계속 리스하여 사용코자 할 경우
포함된다. 은행이 융자 결정을 위해 그 주택
이라는 보장은 없다. 간혹 보면, 상업/주거
에는 리스 업체에 연락하도록 되어 있다. 그
의 시가를 조사해본 결과 즉, 감정가 가 계
겸용(mixed use)으로 되어 있는 부동산인
런 물건 내지 시설에는, 예컨대, 정수 시설,
약 금액 이상이라야 원하는 만큼의 융자가
데 주택으로 사용되는 수도 있고, 상업용
난방 및 취사용의 대용량 프로판 가스 탱크,
나온다. 감정가가 낮게 나오면, 은행은 LTV
(commercial)으로 용도가 정해져 있지만
위성 수신 접시, 보안 장치 등이 포함된다.
에 맞춰 융자 액수를 줄인다. 융자 액수가
는 한 계약금을 돌려 받게 된다.
줄면 바이어는 자금 부족으로 주택 구입이
주택으로 사용되는 예도 있다. 따라서 주택 으로 사용되는 부동산이라도 지방정부가
제 8 장은 융자 조건(mortgage
어려워지고, 이를 이유로 구입을 포기할 수
공식적으로 정해놓은 용도는 무엇인지 밝
contingency)에 관한 조항이다. 먼저 이 주
도 있다. 이 때, 셀러는 바이어가 포기하지
하상묵
혀줘야 한다. 그것도 1가구용인지 다가구
택 거래에서 바이어가 융자 조건을 면제하
않도록, 거래 가격을 감정가에 맞춰 낮춰주
행정학 박사 연세대 행정과 졸업 버지니아대(UVA), 유펜 대학원 수학 한국행정연구원 주임연구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 Hanco Real Estate 대표 610-348-9339
용인지, 콘도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 이
는지(waived) 아니면 선택하는지(elected)
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융자 조건의
를 명확히 하지 않고 그냥 주택이려니 하고
둘 중 하나를 골라 표시해야 한다. 면제를
선택은 따라서 대단히 강력한 바이어의 보
샀다가 나중에 건축 행위나 거래 행위시 어
택하면 이 장에 더 이상 쓸 것이 없다. 융자
호 수단이 된다.
떤 제약이 가해져 손실을 겪게 되는 사태를
조건을 면제한다 함은 바이어가 융자를 받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든 안 받든, 또는 얼마를 받든, 무조건 그 집 을 사겠다 하는 의사 표시이다. 즉 융자를
제 7 장은 주택에 부착되어 있거나 그 주
받을 수 있어야 이 집을 산다 하는 조건을 아
택에서 사용하는 각종 시설, 물품 가운데
예 달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 말은 융자가
제 9 장 이하의 내용은 다음 주에 계속하 여 본다 하상묵 (610-348-9339)
믿을만한 사람 하상묵이 비용만족, 서비스 만족을 가치로 메인라인에서‘HANCO Real Estat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등학군 메인라인은 하상묵이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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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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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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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2호 2019년 3월 15일
생활•문화
SECTION F
제 372호 2019년 3월 15일
달 궤도 도는 인공위성 띄운다 우주정거장 기능 병행… 화성 탐사 전초기지 활용
앞으로의 달 탐사 프로젝트들은 과거와
흥미로운 점은 인공위성으로서의 루나
캐나다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NASA의
할을 수행할 루나게이트웨이 프로젝트를
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지금까
게이트웨이가 도는 천체는 지구가 아닌 달
우주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NASA가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다면, 달 지
지의 탐사 방식은 탐사선이 달에 도착하여
이라는 점이다. NASA의 발표에 따르면 루
데, 대부분 로봇팔 개발을 위해 투입되었다.
표에서는 탐사대원들이 거주할 수 있는 기
토양과 대기에서 샘플을 채취하거나, 지표
나게이트웨이는 달의 고도를 1500km에서
루나게이트웨이에 장착될 로봇팔을 이미
지인‘문빌리지(Moon Village)’프로젝트
구조를 정밀하게 촬영하여 지구로 귀환하
70000km의 높이까지 오르내리며 6일에 한 ‘캐나다암(Canada Arm)’ 이라는 별명으로
가 유럽우주국(ESA)의 주도로 건설될 예정
는 단발성 형태로 진행되었다.
번씩 달 궤도를 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다.
부르면서, 벌써부터 캐나다가 담당할 개발
ESA는 최근 달의 남극 근처에 탐사대
반면에 앞으로 진행될 탐사 프로젝트들
이에 대해 NASA 관계자는“오는 2022
은 지속적인 방식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
년에 엔진모듈이 발사되는 것을 시작으로,
이처럼 NASA가 루나게이트웨이 개발에
원들이 거주할 수 있는 기지인‘문빌리지
다. 지구처럼 달에 위성을 띄워 끊임없이 관
2026년경에는 루나게이트웨이가 본격적으
있어 여러 국가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Moon Village)’ 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찰하고, 아예 탐사대원이 달에 거주하면서
로 가동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하며“가
것은 인공위성 및 우주정거장의 기능 외에
프로젝트의 주요 로드맵은 오는 2040년 까
실시간으로 현지 상황을 지구로 전달하는
동 초기에는 4명의 탐사대원이 상주하는 것
화성탐사선을 발사하는 기지 역할까지 고
지 100여명 정도의 탐사대원들이 상주할 수
방식으로 바뀔 예정인 것.
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향후 2033년까지 계
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있는 건축물을 달 표면에 조성하는 것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달 궤도를
획된 13개 모듈이 모두 완성되면 상주하는
영역으로 인정하고 있는 분위기다.
NASA 관계자는“미국이 다시 시도하
문빌리지 프로젝트의 실현을 위해 ESA
는 달 탐사의 핵심은 화성을 비롯하여 더 먼
가 준비하고 있는 과제는 크게 두 가지다. 하
NASA가 계획하고 있는 모듈에는 탑승대
우주 탐사를 위한 전진기지로 달을 활용한
나는 달 표면에서 유용한 자원을 채취하는
의 제작 파트너로 캐나다가 가장 먼저 참여
원들이 거주하는 모듈을 비롯하여 각종 실
다는 것” 이라고 밝히며“당초 계획대로라
것이고, 또 하나는 달에서 활동할 탐사대원
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들의 신체 변화를 점검하는 것이다.
도는 인공위성이자, 우주정거장 역할까지 수행할‘루나게이트웨이(Lunar Gateway)’
인원도 대폭 늘어나게 된다” 라고 말했다.
험을 할 수 있는 연구개발 모듈, 그리고 화물
면 오는 2027년에 발사될 화성 무인탐사선
그러면서 유럽과 러시아를 비롯한 여러
모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모듈을 이
인‘딥스페이스트랜스포트(Deep Space
첫 번째 과제인 달에서 채취하려는 자원
국가들이 참여를 결정한다면, 오는 2026년
동하거나 수리할 수 있도록 중앙 모듈에는
Transport)’ 도 루나게이트웨이를 활용할 가
은‘물’ 과 건설자재로 만들 수 있는‘석회석
경에는 달의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을 지구
로봇팔이 장착될 예정이다.
능성이 높다” 라고 말했다.
같은 원료’ 다. 달에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
캐나다가 루나게이트웨이 프로젝트의 파
한편 글로벌 방위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은
고 있는 얼음을 녹여 탐사대원들의 생활용
트너로 참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최근 개최된 국제우주대회(IAC)에서 새로
수로 공급하고, 기지 건설에 소요되는 건설
로봇팔 제작 때문이다. 캐나다는 자원이 풍
운 달착륙선에 관한 콘셉트를 발표하여 주
자재들은 토양에 들어있는 원료를 활용하
부하고 소득수준이 높은 선진국이지만, 우
목을 끌고 있다. 루나게이트웨이 우주정거
여 조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NASA가 루나게이트웨이 프로젝트를 추
주탐사와 관련해서는 선진 국가가 아니다.
장과 달 사이를 오갈 이 달착륙선에는 4명의
또한 두 번째 과제인 탐사대원들의 신체
진하고 있는 이유는 현재 운영 중인 국제우
로켓 발사체 개발 분야로만 한정해서 본다
탐사대원들이 달 표면에서 최대 2주까지 머
변화를 점검하는 것은 생명과 건강을 지키
주정거장(ISS)이 오는 2024년에 문을 닫을
면 오히려 후진국에 가깝다.
물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기 위해 현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지를 판
에서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달 궤도 돌며 우주정거장 역할까지
예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루나게이트웨
그럼에도 불구하고 NASA가 루나게이트
이는 우주정거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동시
웨이 프로젝트에 캐나다가 참여하기를 희
에 인공위성의 역할까지 담당할 수 있도록
망했던 이유는 로봇팔 개발에 있어서만큼
개발되고 있다.
은 최고의 기술수준을 보유하고 있어서다.
단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ESA는 현재 달
달 표면에는 탐사대원 거주할 기지건설
표면에서 탐사대원들이 장시간 생활할 때 발생하는 변화를 연구하기 위해 사람을 대
달 상공에서 인공위성 및 우주정거장 역
믿을 수 있는 융자
상으로 하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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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자주 ‘지끈’거리는 당신이 먹으면 좋은 음식 스테이트팜 윤경희 종합보험이 메인라인 지점 확장오픈으로 한발 더 나아갑니다.
두통은 누구나 한두 번쯤 경험한다. 뚜렷한 원인
▲뇌혈관성 두통=뇌경색, 뇌출혈, 뇌동맥류 파
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두통의 여러 양상과 두
열 등에 의해 발생하는 두통도 있다. 대개 의식장애,
통 완화에 효과적인 음식에 대해 살펴봤다.
언어장애, 편마비와 같은 신경 증상이 동반된다. 머 리 신경이 동시에 압박받아 머리 전체가 아프고, 통
◇심한 두통에 언어장애 동반되면 빨리 병원을
증 정도도 심하다. 목이 뻣뻣해지기도 한다.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는 가능한 빨리 병원을 찾아 응급
▲긴장성 두통=가장 많이 나타나는 두통의 유형 이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자세가 바르지 못해 목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시기를 놓치면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 있다.
두피의 근육이 긴장하면서 생긴다. 일반적으로 하 루 이내에 괜찮아지지만, 간혹 수일 이상 지속되는
◇두통 완화에 도움 되는 음식
경우가 있다. 주로 눈 위나 머리 전체에서 느껴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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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조이는 압박감이 동반되기도 한다. 만약 긴장성
기저 질환이 없는 일차성 두통이라면 음식을 잘
두통이 반복적으로 계속되고 그 기간도 길어진다면
가려 먹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완화 효과를 볼 수
우울증을 의심해볼 필요도 있다.
있다. 두통 완화에 도움 되는 식품은 다음과 같다.
▲편두통=한쪽 머리만 아픈 편두통도 흔하게 나
▲아몬드=아몬드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마
타나는데,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그네슘은 근육과 혈관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583 Skippack Pike #300, Blue Bell, PA 19422
다만, 뇌혈관의 확장으로 인한 혈류량의 증가가 원
신체 통증과 스트레스는 긴장성 두통을 유발하는
인 중 하나로 추정되고 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데, 이때 마그네슘을 섭취하면 좋다. 또 아몬드에는
결식, 기후 변화, 음주, 특정 식품, 약물 복용 등 다양
살리신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진통제에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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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관자놀이 쪽에 박동성 통증
되는 성분이다.
고 사라진 후에도 피로감이나 집중력 감퇴 등이 나
▲연어=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염
Mon-Fri 9:00am-6:00pm Sat 9:00am-1:00pm
타나기도 한다. 노년층의 경우에는 측두동맥염을
증을 줄이고 두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신
의심해봐야 한다. 방치하면 시신경을 눌러 시력이
경 보호 효과가 있어 편두통 발생 횟수와 통증을 줄
저하될 수 있다.
여줄 수 있다.
Blue Bell Branch
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수일까지 지속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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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발성 두통=극심한 두통이 짧게 머리 한쪽에
▲생강=생강은 진통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잘 알
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중년남성에게서 흔하다. 갑
려졌다. 두통 완화에도 좋다. 실제 생강이 혈액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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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심한 두통이 있으면서 이마 주변이 아프고 눈
을 촉진하는 역할을 해 두통과 더불어 속이 울렁거
물, 콧물이 흐르거나 땀이 나면 의심할 수 있다. 주로
리는 증상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는 미국 연구
봄과 가을에 몸의 생체시계를 주관하는 시상하부가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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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받아 신경계가 흥분하면서 나타난다. 대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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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Fri 9:00am-6:00pm Sat 9:00am-1:00pm Appointment is needed after hours.
분~3시간 이내로 통증이 사라지나 일반 진통제로
▲캐모마일티=허브티 중 캐모마일티를 마시는
는 완화되지 않는다. 뇌 신경 기능을 원활하게 하기
것도 도움이 된다. 캐모마일은 진정작용이 매우 뛰
위한 신경전달물질의 양을 늘리는 트립탄 계열의 약
어나다.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성 두통이 있을 때 마
물을 복용해야 한다. 고농도 산소 흡입도 도움이 된
시면 좋다. 항염증, 통증 완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다.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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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는 분류학상 식물이 아닌
이 진해지면 가격이 낮아진다. 갓
미생물에 속한다. 담자균류로 분
이 완전히 벌어지면 하품이고 덜
류되는데 우리 눈에 띄는 식용부위
펴져서 갓 둘레가 아직 오므라져
가 번식기관에 해당한다. 표고는
있고 두툼한 것이 상품이다. 동고
지친몸과 마음을위한
환경과 기후 조건이 잘 맞아야 자 라기 때문에 옛 기록에도 유명한
는 갓이 50% 이하로 퍼져 있는 것
으로 시중에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주산지가 따로 있었다. 지금은 충
버섯이다. 향신은 수확기를 지나
남에서 전국 생산량의 30%에 가
버린 것인데 빨리 자라서 갓이 많
까운 생 표고가 생산된다. 건 표고
이 벌어진 상태이다. 여름철에는
는 전국 생산량의 34%가 전남에
이런 상품이 많이 나오는데 갓이
서 나오는데 대부분이 장흥 지역에
벌어지면 조직도 얇아져 좋지 않
서 생산된다. 전국 건 표고 4개 가
다. 동고와 향신의 중간이 향고이
운데 1개가 전남 장흥산일 정도로
다.
시장에 가면 어떤 표고버섯을
많다. 버섯도 농작물처럼 여러 품종이
고를지 망설여진다. 농협유통 농
있다. 원목재배인지 톱밥재배인지
산팀 윤경권 대표는 생 표고 고르
재배 방식에 따라 표고 품종이 다 르다. 품종 차이가 있다 보니 향기 에 관한 특성이 발달한 것, 성장특 성이 좋은 품종 등 장점도 차이가 있다. 생육 온도에 따라 저온성, 중 온성, 고온성 품종 등으로 구별되
심신 안정시키는 복령
는 방법으로 갓이 피지 않고 살이
두껍고 많으며 탄력이 있는 것이
표고
감칠맛 나고 쫄깃쫄깃 씹는 맛
‘나무에서 나는 고기’
좋다고 말한다. 건 표고는 통풍이
잘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되지
만 여름철에 흡습해 변질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장기보관을 위해서는
냉동 보관하는 것도 좋다. 냉동해
기도 한다. 원목재배에서 저온성 품종은 건 표고용으로 많이 쓴다.
화, 고송, 미송버섯 등의 상표명으
은 단단해진다. 화고 가운데 백화
는 욕심 없이 기다려준 생산자에게
산림조합을 뜻하는 약자를 쓴 산조
로 등록되어 소비자에게 다양하게
고는 재배 과정에서 날씨와 재배조
하늘이 내려주는 선물이라고 불릴
고는 물기가 많으면 상할 수 있기
701호 품종은 1990년대 후반에 개
선보이고 있다.
건이 잘 맞아야 생산된다. 표면이
만큼 생산량도 적기 때문에 잘 말
때문에 키친타월로 잘 싸서 냉장고
건 표고 품질을 이야기할 때 화
거북이 등 같이 갈라지고 색깔도
려 추석 선물용으로 판다. 같은 모
에 보관한다.
테디셀러 품종이다. 표고버섯 가
고, 동고, 향고, 향신 같은 용어가
흰색으로 꽃이 핀 것처럼 보이는데
양인데 갈색으로 변한 것은 흑화고
운데 식감이 좋은 추재2호라는 품
나온다. 품종이 다른 것이 아니라
느리게 자라 조직이 치밀하고 향이
라고 불린다.
종은 국내 재배에 성공해 브랜드를
갓의 형태에 따라 구분하는 기준이
좋아 최상품으로 여겨진다. 이른
거북이 등처럼 갈라지면 가격이
다. 건조한 시기에 수확하는 버섯
봄에 수확하는 최고 품질의 백화고
높아지고 수분을 많이 머금어 색깔
발되었는데 톱밥배지에 적합한 스
붙인 상품이다. 특허청에 송고, 송
마디사랑 척추사랑
도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다. 생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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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의 병 을 보 면 건 강 이 보 인 다
승마·갈근 넣은 탕약 복용후 효험 26대 고종-풍열과 간지러움 고종은 풍열(風熱)로 인한 부기와 간지 “얼굴의 증상은 점점 나아가지만 두 눈과 럼증 증상을 앓았다. 고종 26년 4월 3일의 몸의 풍열증으로 여전히 괴롭고 매우 가렵
‘왕조실록’기록을 보면 판중추부사 김병
다” 고 호소하는 구절이 나온다.
아직 심하고 그에 따른 가려움증도 빨리
부리던 고종은 한약 한 첩으로 효과를 보
낫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탕약은 가미소
자, 이어 계속 복용할 뿐만 아니라 직접 처
풍산(加味消風散)으로 의논해 정하고 한
방의 가감까지 지시를 내린 것이다.
시가 아뢰기를“신이 지금 전하를 뵈니 귀
이어 30일에는“얼굴이 붓고 붉어지던
첩을 이제 달여서 들이겠으며, 겉에 바를
에 약을 붙인 데가 있는데, 혹시 풍열의 징
기운은 빨리 나아가지만 두 눈의 풍열증과
것으로는 파초즙에 우황을 섞어서 지어 들
하기 위해 승마와 갈근을 처방에 추가로
후가 있어 그런 것이 아닙니까?” 하니, 하
온몸이 가려운 고통은 어제와 마찬가지인
이겠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강제로 치료를
넣는 것은 참으로 오묘한 이치가 있다. 승
교하기를“며칠 전에는 과연 괴로웠으나
데다 체증(滯症)도 겸해 나타났다” 고 말해
받게 했다.
마는 약의 기운을 위로 끌어올려 얼굴로
지금은 나아간다”라고 말하는 부분이 나
체증까지 합병해서 나타남을 호소했다.
얼굴의 풍열증과 몸의 가려움증을 치료
고종이 필요 없다고 계속 말했지만, 정
가게 해주며, 갈근은 엉켜 있는 습열의 기
온다. 비록 고종이 다 나아간다고 얘기했
12월 1일에는 어의들이“여러 가지 증
작 치료를 받으니 좋았던가 보다. 고종은 5
운을 편안하게 풀어 주는 작용을 하기 때
으나, 신하들은 귀가 편안치 않다는 고종
상이 계속 번갈아 괴롭히는 것은 원기(元
일에“풍열증은 더하였다 덜하였다 하는
문이다.
의 말을 들으니 걱정을 금할 수 없다면서
氣)가 빠져서 약해지고 체증으로 허한 틈
것이 일정하지 않고 오늘 저녁 이후로는
피부질환은 임상적으로 크게 둘로 나눌
치료를 받기를 권한다.
을 타서 나타나는 것입니다”라고 하니,
얼굴이 또 가려운데 이것이 괴롭다. 가미
수 있다. 외부에서 나쁜 세균이나 곰팡이
특히 판중추부사 김홍집이 아뢰기를 “밤새 온몸이 가려웠고 눈의 풍열증도 아
소풍산을 이전 처방대로 한 첩 지어 들여
가 침입한 감염성 질환이 있고, 인체 내부
오라” 고 명을 내린다.
의 음양기혈 조화가 깨져서 내부로부터 피
“귀의 테두리에 아직 붉은 윤기가 있습니 다” 라고 해 귀에 풍열 증상이 아직 남아 있 음을 알 수 있다.
직 차도가 없다” 고 말했다.
부로 밀려 나오는 경우가 있다.
고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어
12월 7일에는 마침내“얼굴의 풍열증과
의 진료까지는 굳이 할 필요가 없다면서
몸의 가려운 증상이 끝내 시원하게 낫지
외부 감염성 피부질환은 서양의학적인
고종 31년에는 11월 29일부터 12월 7
진료를 거부했다. 하지만 드디어 12월 2일
않으니, 탕약은 이전 처방대로 하되 승마
방법론으로도 치료가 잘되지만, 내부 균형
일까지 얼굴과 눈, 그리고 몸에 나타나는
에 약원도제거(藥院都提擧) 의화군 이강
(升麻)와 갈근(葛根·칡)을 각각 한 돈쭝씩
이 깨졌을 경우에는 항생제 소염제 치료가
풍열 증상에 대해 더욱 자세히 언급하고
이“입진(入診)한 의관의 말을 듣건대 맥
더 넣어서 지어 들이라” 는 명령을 내린다.
잘 듣지 않는다. 이럴 때는 오히려 한의원
있다. 먼저 11월 29일에는 고종 스스로
박은 비록 차도를 보이고 있지만 풍열증이
그렇게 어의 진단을 받지 않겠다고 고집을
으로 바로 오는 것이 치료가 더 잘된다.
서도에 혼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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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께서는 한국 불교미술전과 전시미술대상전에서 10번 수상 이후 한국과 미국에서 다섯 번의 개인전 그리고 뉴욕불교TV 방송을 통해 서예와 사군자를 강의한 바 있으며 또 스님께서는 50여년 간 붓과 친구처럼 지내오며 많은 문하생을 배출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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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미주 필라 황매산 화엄사 서도교실 문의 (215)489-1118 10 Layle Lane Doylestown,PA 18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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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개선 도움되는 ‘케겔운동’ 어떠세요?
평일 내내 쌓인 피로 탓에 움직
나 65세 이상 노인에게서 요실금
일 수 있어 요실금·변실금을 예
상시키거나 조루를 개선하는 효과
이기 싫다면 제자리에 앉아서 할
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뼈가 노화
방한다.
도 있다.
수 있는 '케겔운동'이라도 해보자.
해 골반저근육 기능이 약해진 것
케겔운동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
케겔운동을 하면 안 되는 사람
하면 된다. 한 번에 많은 횟수를 하
케겔운동은 항문괄약근, 요도괄약
이 원인이다. 특히, 난산했거나 아
에게도 좋다. 케겔운동은 요도괄
도 있다. 전립선염이 있는 환자가
는 것보다 자주 여러번 하는 것이
근에 힘을 줬다가 푸는 것을 반복
이를 여럿 낳은 여성은 골반저근
약근을 강화해 소변을 잘 볼 수 있
케겔운동을 전립선 안의 압력을
효과적이다.
하는 동작으로 골반저근육을 강화
육이 근육이 약해지기 쉽다. 이때
게 한다. 남성의 경우, 보통 요실금
증가시켜 빈뇨 절박뇨의 증상을
케겔운동법을 소개한다.
한다. 골반저근육이란 골반 위에
케겔운동을 주기적으로 하면 골반
치료에 효과적인 운동은 중년 여
악화시킨다. 소변을 보는 도중에
1. 숨을 들이마신 상태에서 호흡
붙어 있는 근육이다. 이 근육은 여
저근육을 튼튼히 할 수 있다. 골반
성에게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도 하지 않는 게 좋다. 소변을 보는
을 멈추고 10초간 요도에 힘을
성의 자궁과 방광, 남성의 전립선
근육이 강화하면 골반으로 유입되
그러나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이
도중 요도괄약근에 힘을 주면 배
준다.
과 방광을 받치고 있다. 골반저근
는 혈액량이 많아지고 혈액순환도
러한 생각이 남성 요실금 증상을
뇨 후 요도에 소변이 남아있을 수
2. 숨을 내쉬면서 10초간 힘을
육이 튼튼하지 않으면 소변이 새
원활해진다. 골반저근육의 강화로
악화시키는 요인이라고 한다. 케
있고 요로 감염 위험이 커진다.
풀어 근육을 이완시켜준다.
는 요실금이나 변이 새는 변실금
근육 수축과 이완이 제대로 이뤄
겔운동은 남성 성 기능 개선에도
케겔운동을 할 때는 정확한 방
에 걸릴 수 있다. 보통 40대 여성이
지면 항문이나 요도를 강하게 조
효과적이다. 음경의 발기력을 향
법으로 따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문이 아닌 요도에 힘을 주는 것 으로 소변을 참는 느낌으로 실시
3. 한 번 실시할 때 10번, 하루에 3회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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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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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9 Woodbourne Rd. Suite A Levittown, PA 19057
924 Cherry Street, suite #100 Philadelphia, PA 19107 센터시티 근처 차이나타운 내
525 West Chester Pike Suite #103A Havertown, PA 19083
981North Wales Road Suite #13 North Wales, PA 19454
벅스카운티 Hmart 건너편 위치 Havertown 박경빈내과 옆 위치 North Wales 아씨와 5분거리
생활•문화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F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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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몰랐던 두피 망치는 습관 사이에 30cm 정도 간격을 두고 말
평소 머릿결 관리에는 신경 쓰
려준다.
면서 두피 관리에는 소홀한 경우 가 많다. 두피는 머리카락에 가려
◇머리 안 감고 모자 쓰고 있기
잘 보이지 않지만, 두피가 건강하 지 않고 손상되면 탈모로 직결될 수 있다. 두피를 망치고 있었던 일
머리를 감지 않은 날에는 흔히
상 속 생활습관에는 무엇이 있는
모자를 쓰고 바깥에 나가 생활하
지 살펴봤다.
게 되는데, 이는 탈모를 부르는 습 관 중 하나다. 물론 자외선이 강한
◇린스나 트리트먼트 두피 속 까지 바르기
날이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 시 모자를 착용해 두피 노출 을 최소화하는 것이 도움이 될 때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머리카락
도 있다. 그러나 그때도 머리를 꽉
을 윤기 있고 부드럽게 만들어주
조이는 모자는 피하고, 중간중간
는 제품이다. 그러나 두 가지는 두
모자를 벗어 통풍을 시켜줘야 한
피 속까지가 아니라 모발 표면에
다. 모자를 오래 착용하면 두피의
만 바르고 헹구는 것이 바람직하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다. 대부분의 린스나 트리트먼트
두피는 우리 몸의 열과 땀, 기름기 등이 빠져나가는 곳이기도 하다.
에는 모발을 부드럽게 하거나 광 의 보호 기능이 떨어져 자극을 더
좋지 않은 습관이다. 물에 젖어 축
그런데 모자를 오래 쓰면 그러한
크게 받기 때문이다.
축한 머리를 수건으로 말고 있으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두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빗의 끝부
면 두피가 습한 환경에 그대로 노
피가 열과 습기가 많은 환경에 노
피에 발랐을 시 씻겨나가지 않고
분으로 두피를 두드리며 하는 마
출된다. 그대로 오랜 시간 방치하
출된다. 균이 번식되기도 쉬워 탈
쌓이게 된다. 그렇게 되면 알레르
사지는 피해야 할 습관 중 하나다.
면 두피 세균이 증식해 두피 피부
모와 지루성피부염이 심해질 수
기나 염증이 나타나고, 탈모를 유
빗과 같은 도구를 사용해 마사지
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있다. 따라서 모자를 쓸 때는 너무
발할 수 있다.
를 하다 보면 쉽게 상처가 날 수 있
머리를 감은 후에 수건으로 머
머리를 감은 후에는 먼저 마른
딱 맞는 모자는 피하고, 틈틈이 모
고, 심하면 염증반응을 일으키기
리를 감아올리고 화장을 하거나
수건으로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
자를 벗어 통풍을 시켜줘야 한다.
도 한다. 민감성 두피를 가진 사람
다른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경
하는 것이 좋다. 그런 다음 드라이
모자를 자주 세탁해 청결하게 관
이라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두피
우가 많다. 하지만 이 또한 두피에
어를 사용해 머리카락과 드라이어
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택이 나게 하기 위해 실리콘 성분
손을 이용한 적절한 두피 마사 지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물에 잘 녹지 않아 두
◇빗으로 두드리며 마사지하 기
◇머리 감은 후 수건으로 머리 두르고 있기
술 마신 다음 날 최악의 해장 음식은? 술을 마신 다음 날이면 해장을
간에 영양소를 빨리 공급하지 못
위해 어김없이 국물이 있는 음식
하게 한다. 해장을 술로 하는 사람
을 찾곤 한다. 특히 라면, 짬뽕, 해
도 있는데, 해장술은 숙취 해소 효
장국 등이 인기다. 얼큰한 국물이
과가 전혀 없다. 다시 알코올 농도
속을 시원하게 풀어준다고 느껴지
가 높아지면서 간의 해독작용에
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음 후 먹는
피해만 갈 뿐이다. 해장에 가장 좋은 것은 물이다.
맵고 짠 국물 음식은 오히려 간에
물은 알코올의 이뇨작용으로 몸에
부담만 얹어준다. 음주 후에는 위산과다와 알코올
서 과도하게 빠져나간 수분을 보
섭취로 인한 속 쓰림 현상이 나타
충하고 몸속에 남아있는 알코올을
나는데, 음식을 통해 이 같은 증상
희석한다.
을 완화하려고 하는 것을 우리는
과일 주스도 괜찮다. 과일 주스
해장이라 부른다. 주로 맵고 짜면
에 함유된 비타민과 당이 숙취 해
서 뜨거운 국물이 있는 음식을 선
소에 도움을 준다. 국물 음식을 먹
택하게 된다. 음주 후에는 위·식
고 싶다면, 맑게 끓인 콩나물국이
도 괄약근 압력이 떨어져 구토감
나 북엇국이 좋다. 콩나물의 아스
이 드는데, 우선 음식이 들어가면
파라긴산은 알코올 속 아세트알데
압력이 정상화되면서 구토감이 사
히드를 분해하고 열을 내려주며, 그러나 사실 맵고 짠 음식은 해
신 다음 날에도 간은 남은 알코올
고 뜨거운 국물을 먹으면 몸에 열
장에 맞지 않는다. 염분 함량이 높
을 해독해야 하는데, 라면이나 짬
기름진 음식도 마찬가지다. 기
트알데히드 분해를 돕는다. 이외
이 나면서 땀이 나 속이 풀리는 듯
고 자극적이라 오히려 위벽에 2차
뽕 등에 들어있는 합성조미료나
름진 음식은 소화가 더뎌 위에 부
에 오이나 달걀도 해장에 도움이
한 기분이 든다.
손상을 가할 수 있다. 더불어 술 마
식품첨가물 등은 간에 더 큰 부담
담을 더하고, 알코올을 분해하는
될 수 있다.
라져 음식을 찾게 된다. 또 얼큰하
을 안겨 준다.
북어에 많은 메티오닌 역시 아세
콩팥 건강 지키는 식습관 6가지 게 권장되는 단백질 양은 건강한
3월 14일은 '콩팥의 날'이다. 콩
정상인과 비교해 절반 정도다.
팥은 몸속 노폐물을 걸러내 소변 으로 배출하고 체액과 전해질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3. 염분(나트륨) 섭취 제한
콩팥이 망가지는 대표적인 병이 '
베이컨, 햄, 소시지, 치즈, 포테 이토칩, 팝콘 등 염분이 많이 함유
만성콩팥병'이다.
된 식품은 피해야 한다.
3개월 이상 콩팥 기능이 떨어지 는 질환으로 요독, 부종, 빈혈, 혈압
4. 칼륨 섭취 주의
상승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말기 가 돼서야 증상이 나타나는데, 당
콩팥 기능 저하에 의한 고칼륨
뇨병이나 고혈압 등 위험 인자를
혈증은 근육마비, 부정맥, 심장마
가지고 있는 환자는 반드시 정기
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각종 과일
적인 검사를 통해 콩팥 상태를 확
류, 녹황색 채소, 감자, 고구마, 콩
인해야 한다.
류 등을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신장내과 전문의는 “손상된
5. 인 섭취 주의
콩팥이 다시 정상으로 회복되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당뇨병
면 이뇨제를, 혈압에 이상이 있으
속 노폐물과 과도한 수분을 제거
이나 고혈압처럼 만성콩팥병도 잘
면 혈압약의 조절이 필요하며, 빈
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1회 4
관리하면,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
혈이 생기면 조혈호르몬을 추가해
시간, 주 3회 치료를 진행한다. 반
1. 충분한 열량 섭취
하므로, 육가공품, 견과류, 콜라,
으므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야 한다.
면 복막투석은 복막을 통해 노폐
튀김, 볶음 등의 조리법을 이용
어묵 등을 과다 섭취하면 안 된다.
알아두자. 다음과 같다.
사성골질환, 혈관질환 등을 유발
말했다. 우선 당뇨병이나 고혈압
이후 증상이 악화되면 혈액투
물과 과잉체액을 복막관을 통해
하고 당뇨병이 없다면, 설탕, 꿀, 사
이 있는 환자는 혈당과 혈압을 조
석, 복막투석, 신장이식 등의 신대
환자 스스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탕, 젤리 등을 간식으로 이용하는
체요법을 고려해야 한다.
환자 개개인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것이 좋다.
절하면서 합병증이 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신장 합병증
혈액투석은 말기 콩팥병 환자에
이 발생했다면 증상에 맞는 치료
게 시행하는 신대체요법으로, 인
를 병행해야 한다. 부종이 나타나
공신장기를 이용해 환자의 혈액
요구된다.
콩팥 건강을 지키는 식습관도
피부 가려움증이나 관절통, 대
6. 적절한 수분 섭취 1일 소변량이 1000cc 미만이거 나 부종이 심할 경우 전날 소변량
2. 단백질 과다 섭취 제한
보다 500~700cc(2~3컵) 정도 많
3, 4단계의 만성 콩팥병 환자에
게 물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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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日언론 “마오와 연아의 한일전, 국민 감정까지 자극” 일본 언론이 김연아의 아
연했다"며 아사다가 "이런
안 되지만, 사람 감정은 쉽게
사다 마오의 라이벌 관계를
부분도 포함한 것이 올림픽
분리시킬 수 없다. 두 명의
돌아봤다.
이다. 각오는 하고 왔다"고
아름다운 스케이팅은 얼음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데
말했다고 전했다.이어 "축
의 승부에 투영됐고 그 결과
일리스포츠'는 3월14일 "마
구 등에서 대표팀간의 한일
는 국민 감정을 자극했다"고
오와 연아 한일 대결을 둘러
전은 항상 열기를 띤다. 다만
되짚었다.
싼 이질적인 열기가 피겨 인
1990년 9월에 20일 차이로
김연아는 소치에서 은메
기 확립에 도움이 됐다"는
태어난 한일 은반의 히로인
달을 끝으로 은퇴했다. 소치
기사를 게재했다.
은 개인 경기였음에도 불구
올림픽에서 6위를 한 아사
하고 이상하리만치 '국가'를
다는 2017년 현역에서의 작
짊어졌다"고 돌아봤다.
별을 고했다.데일리스포츠
데일리스포츠는 "2014년 2월5일 러시아의 한 공항은 이상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그러면서 김연아는 자신
는 "이 둘은 은퇴 기자회견
피겨스케이팅 일본 여자 에
의 자서전에서 '하필이면 왜
에서 이렇게 말했다. 아사다
이스 아사다 마오를 기다리
같은 시대에 태어났는지'라
는 '자극을 주고 받으면서 계
고 있던 건 아사다와 격전을
고 적었고, 아사다 역시 "좋
속 피겨스케이팅계를 북돋
벌일 김연아의 모국 한국의
은 라이벌이다. 서로 힘내면
워 온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보도진 100명이었다"며 소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며
했고, 김연아는 '어릴 때부터
치올림픽 당시 마지막 라이
서로를 라이벌로 생각했다
10년 이상 경쟁해 왔다. 앞
벌 대결 앞두고 양국 보도진
고 전했다.
으로 우리 두 사람처럼 비교
의 열기가 굉장했고 회상했
데일리스포츠는 "스포츠
다.이 매체는 "아사다는 의
에 정치와 역사가 개입되면
되는 선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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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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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정준영→용준형→최종훈..
‘버닝썬 게이트’가 만든 연쇄 탈퇴·은퇴
'버닝썬 게이트'로 시작된 연예
인에게 확인 과정을 거친 후 입장
탈퇴하고, 연예계 은퇴를 결정했
들과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가
부터 '퇴출'됐다. 13일 새벽 정준영
계 '은퇴 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을 발표하였다. 이 과정에서 명확
다. 이날 용준형의 소속사였던 어
가는 것을 원치 않아, 2019년 3월
은 모든 죄를 인정하고 벌을 받겠
승리를 시작으로 최종훈에 이르
하지 않은 입장 발표로 혼란을 일
라운드어스는 "용준형은 2015년
14일자로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다는 사과문을 발표했고, 소속사
기까지 그룹을 탈퇴하고 연예계를
으킨 점에 대해 사과한다"며 탈퇴
말 정준영과 술을 마신 다음날 1:1
탈퇴를 하겠다. 반성하고, 또 반성
인 메이크어스 또한 "이번 사건과
영원히 떠나는 이들의 등장이 이
를 공식화했다.
대화방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물
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직접적으
관련하여 더 이상 정준영과의 계
어지고 있는 것. 이제 대중들은 '다
이어 FNC는 "본인은 기억나지
어보다가 불법 동영상을 찍었던
로 '은퇴'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사
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 2019
음 타자가 또 등장하는 것 아니냐'
않는다고 하나 불법 행위와 관련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이후 1:1
실상 연예계 은퇴임을 짐작할 수
년 1월 자사 레이블 '레이블엠'과
해 추가로 의심되는 정황이 있어
대화방을 통해 공유받은 불법 동
있는 대목.
계약한 가수 정준영과 2019년 3월
14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최
이번 주 내로 경찰 조사를 성실하
영상을 본 적이 있으며 이에 대한
앞서 문제의 시작이 됐던 승리
13일부로 계약 해지를 합의했다"
종훈의 팀 탈퇴와 은퇴를 공식화
게 받을 예정이다. 최종훈은 팀에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 받았다. 해
와 정준영 역시 연예계 은퇴를 공
고 밝히며 정준영의 수사와 재판
했다. 앞서 최종훈은 2016년 3월
서 영원히 탈퇴하고 연예계를 은
당 내용은 13일 용준형의 참고인
식화했다. 승리는 YG와 합의되지
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음주운전을 하고 이를 무마하기
퇴하기로 했다"며 "당사는 이번 사
조사를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었
않았던 입장문을 SNS에 올리며 "
경찰은 1월 말 승리가 운영에 참
위해 경찰에 부탁했다는 의혹을
안의 심각성과 책임감을 통감하고
다"고 밝히며 "용준형은 책임을 통
이 시점에서 연예계 은퇴를 하는
여했던 클럽 버닝썬의 폭행 사건
받았다. 이후 최종훈은 아무 문제
있으며 경찰 조사 과정에서 사실
감하여 그로 인한 그룹의 이미지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밝혔으며, 이
을 시작으로 클럽 내 마약 불법 유
없이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는 중.
이 명명백백히 가려질 수 있도록
실추 및 2차 피해를 막고자 당사와
틀 뒤인 13일 YG는 "승리가 참여
통(일명 물뽕(GHB), 신종 향정신
이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자 이날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했다. 최종
의 협의 하에 2019년 3월 14일 자
했다는 클럽 폭행 사건을 시작으
성의약품)과 경찰 유착 논란 등을
FNC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잇따
훈은 앞으로 연예인의 삶을 접고
로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한다"
로 갖가지 의혹과 논란으로 심려
조사해왔다. 또 전 대표이사인 승
른 사건에 연루되어 물의를 빚은
자숙하고 반성하는 삶을 살 예정
고 밝혔다.
끼쳐 드린 점 사과 드린다. 승리의
리의 외국인 투자자 상대 성매매
최종훈에 대해 금일자로 FT아일
이다. FNC는 최종훈의 부적절한
용준형은 같은 날 자신의 SNS를
은퇴 발표 이후 승리의 요청을 수
알선 의혹과 승리와 정준영이 함
랜드의 탈퇴를 결정하였다"며 "당
언행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
통해 "이제껏 보내주신 과분한 사
용해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
께 속했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사실을 감
회의 일원으로 올바른 인식을 하
랑에 보답하지 못하고 이런 일로
다. 아티스트를 좀더 철저하게 관
성관계 동영상 유포 사건이 차례
추거나 덮으려는 의도가 없었음을
고 살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지도
저를 믿고 있는 멤버들과 팬분들
리하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한다. 대
로 불거지며 조사를 이어오는 중
명확하게 밝힌다. 앞서 오래전 본
하겠다"고 밝혔다.
의 신뢰를 저버리게 되어 정말 죄
대적인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절
이다. '버닝썬 게이트'로 시작된 그
감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룹 탈퇴와 은퇴 움직임이 거세지
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인이 기억하는 부분에 대해 상호
현재까지 '버닝썬 게이트'에 언
송하다. 이 사안의 심각성을 깨닫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최대한 본
급됐던 아이돌 그룹 멤버 전원이
고, 또 저로 인해 실망하셨을 팬분
ECONOMIC ROOFING INC.
루핑전문회사 스터코 리메디에이션
“플랫 루프 특수방수 전문”
정준영 역시 은퇴했고 소속사로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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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케인 복귀→손흥민 영향력 약화 英 언론도 걱정
해리 케인의 부상 복귀가 손흥 민에게 어떤 영향을 준 것일까?
에서 토트넘은 1승 1무 3패의 초라
트넘은 승점 61점으로 리그 3위에
이 겹친다. 케인이 4골을 기록하고
한 성적을 거뒀다.
있지만 4위 아스널과 1점차, 5위
있지만 손흥민은 부진에 빠졌다” 고 현재 상황을 평가했다.
것도 말한다” 고 했다. 계속해서“또 하나의 답은 손흥
영국 언론‘90min'은 14일“어
펄펄 날던 손흥민도 하락세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3점차다.
떻게 해리 케인의 부상 복귀가 손
빠졌다. 그는 2019 아시아축구연
많은 전문가들은 손흥민이 더 살
이어“손흥민에게 주어진 역할
표팀에서 너무 많은 경기에 뛰었
흥민의 영향력 약화로 이어졌을
맹(AFC) 아시안컵에서 복귀 후 나
아나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렇다
이 폼이 떨어진 주요 원인으로 보
다는 점이다. 손흥민은 월드컵 이
까” 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선 4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4경
면 케인의 복귀가 손흥민에게 어
인다. 케인이 주요 역할을 수행함
후 두 번의 국제대회를 치렀다. 소
케인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번
기 연속골, 손흥민이 골을 기록한
떤 영향을 준 것일까.
에 따라 손흥민은 덜 유동적인 역
속팀에서는 4개의 대회에 나섰다.
리전에서 복귀한 그는 5경기에 나
4경기에서 토트넘은 모두 승리했
이 매체는“케인이 부상으로 빠
할을 맡고 있다. 물론 두 선수는 이
이것이 손흥민에게 피로요소가 됐
서 무려 4골을 퍼붓는 절정의 득점
다. 토트넘이 우승 경쟁의 다크호
졌을 때 손흥민은 4경기에서 4골
번 시즌 23골을 합작했다. 이 수치
다. 그런 의존성이 손흥민을 육체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아
스라는 말도 나왔다.
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
는 두 선수가 경쟁 관계가 아니라
적, 정신적으로 고갈되게 만들었
다. 케인의 복귀 후 손흥민의 부진
는 걸 말하지만 예전과 다르다는
다” 고 전했다.
니러니하게도 케인 복귀 후 5경기
하지만 지금 상황은 다르다. 토
민이 여름부터 토트넘과 한국 대
생활•문화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F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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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어느 완벽한 봄날 제구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3경기 6이닝 4피안타 무실점 무 볼넷 5탈삼진 평균자책점 0.00
그러나 "계속 연습하겠지만, 시
류현진(31·LA 다저스)의
합 때 활용도가 크지 않을 것”이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성적
란 말을 덧붙이며 슬라이더 활용
이다. 시범경기는 시범경기일 뿐
에 대한 여지를 남겨뒀다. 이를 통
이라지만,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해 알 수 있는 점은 현재 류현진의
현재까지 류현진이 보여준 모습은
시범경기 성적이 초반부터 무리해
완벽에 가깝다. 그러면서 다저스
서 거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의 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
올해 시범경기에서 류현진은 미
를 수락하고 FA 재수를 노리는 류
국 진출 이후 그 어느 때보다 좋은
현진이 올해 어떤 성적을 거둘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범
에 대한 한국 메이저리그 팬들의
경기 성적은 그에 따른 부산물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 류현진은 오는 15일 오전 5시 5
올해 류현진의 시범경기 등판에 서 눈에 띄는 부분은 현재까지 단
판이었던 9일 캔지스시티 로열스
한 시도를 했다. 대표적인 예가 '윤
더를 앞세워 2011년 KBO MVP에
분에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하나의 볼넷도 허용하지 않은 제
전에선 41구를 던지며 3이닝을 소
석민표 슬라이더'의 시도다.
올랐다.
경기에 시범경기 네 번째 선발 등
구력이다. 이를 통해 류현진은 매
화했다.
우 효율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
류현진은 지난 1월 일본 오키나
이에 대해 류현진은 지난 2월 슬
판에 나설 예정이다. 류현진이 상
한편,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벌
와에서 기아 타이거즈 투수 윤석
라이더를 연마 중인 이유를 "커브
대할 신시내티 선발 투수는 지난
써 92마일(148.1km/h)을 넘겼다.
민에게 새로운 슬라이더 그립을
와 커터 사이의 공이 필요하다. 오
해 양키스에서 활약했던 소니 그
류현진은 지난 세 번의 시범경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들이 대체로
배웠다. 공의 솔기를 채서 회전력
른손 타자는 물론 왼손 타자를 상
레이로 예고됐으며, 이번 신시내
기 등판에서 1이닝씩 착실히 투구
정규시즌 개막 이후 3월 초반 기록
을 만들어내는 일반적인 슬라이더
대할 때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밝
티전에선 절친한 팀 동료였던 외
이닝을 늘려왔다. 지난달 25일(한
한 구속보다 2-3마일(3~5km/h)
와는 달리, 윤석민표 슬라이더는
힌 바 있다. 물론 지난 9일 캔자스
야수 야시엘 푸이그와의 맞대결도
국시간) LA 에인절스전에선 1이
빨라진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
솔기에 손가락을 걸치지 않는 대
시티전 이후 인터뷰에서 류현진
예상된다.
닝 동안 13구를 던졌고, 이달 2일
는 고무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신 엄지와 검지 부분으로 공을 깊
은 “처음으로 슬라이더를 던졌는
과연 류현진은 시범경기 네 번
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선 2이
그러면서도 류현진은 시범경기
게 잡고 던지는 구종이다. 지금은
데, 잘못된 판단이었다. 아마도 앞
째 등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닝 동안 29구를 던졌다. 마지막 등
란 성격에 맞게 경기 내에서 다양
부진하지만, 윤석민은 이 슬라이
으론 시도하지 않을 것 같다. 아직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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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김혜자가 갑자기 왜? 동화 기대했던 나 판타지인 줄 알았던 <눈이 부시게> 의 놀라운 반전 이때까지만 해도 전혀 예상하지
쳐내고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
못했다. <눈이 부시게>의 놀라운
역발상은 굉장한 통쾌감을 가져다
'반전' 말이다. 할아버지, 할머니들
줬다. 사회 속에서 소외된 존재였
의 초능력에 가까운 능력이 펼쳐
던 노년이 히어로가 되는 장면들
졌던 홍보관 에피소드에서 짐작을
은 따뜻한 울림을 선사했다.
했어야 했던 걸까? 그건 지나치게
'할벤저스'들은 바다에 닿았다.
비현실적이었고, 의심스러운(?)
황혼의 바다를 바라보며 저마다
코미디였기 때문이다. 과장된 활
생각에 잠겼다. 그들은 무슨 생각
극 뒤에 이어질 '출렁임'을 예측해
을 하는 걸까. 지나온 인생을 반추
야 했다. 그러나 그조차도 <눈이
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앞으로 살
부시게>가 갖고 있는 미덕의 일부
아갈 나날들에 대해 묻고 있는 걸
라고 여겼다. 노년에 대한 애틋함
까. 그렇게 먹먹함이 몰려올 때쯤
말이다.
갑자기 분위기가 달라지기 시작했
"유통기한 얼마 안 남은 우리가 그 사람들 다 구할 수 있을까."
다. 시계 할아버지(전무송)가 혜자 에게 시계를 건넸고, 혜자는 시계
'어벤저스'보다 무서운 '할벤저
뒷면에 새겨진 이니셜을 보게 됐
스'를 구성한 이들, 걱정과 달리 그
다. 그 순간, 혜자의 시간은 다시 뒤
"지금 바다는 어때요?"
할아버지들은 바다로 향했다. 버
고, 지하실에 갇혀 있던 준하(남주
들에겐 이미 특별한 능력이 있었
엉키기 시작했다.
"바다 위로 석양이 지고 있어요.
스가 얼마나 달렸을까. 창밖으로
혁)를 구출했던 이들은 각자의 청
다. 몸이 늙었기 때문에 할 수 없었
혼란에 휩싸인 혜자 앞에 25살
석양 때문에 하늘도 바다도 다 황
바다가 보였다. 눈부신 석양이 바
춘을 떠올렸다. 차창에 비친 그들
던 일이 오히려 특정한 상황에서
혜자(한지만)가 상복을 입은 채 서
금빛이에요. 바다가 꼭 미소짓고
다 위로 한껏 쏟아지고 있었다. 세
의 젊은 시절이 황금빛 석양과 함
능력이 됐고, 세월과 함께 체득했
있었다. 과거의 기억들이 스냅 사
있는 거 같아요."
상이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께 찬란히 빛났다.
던 것들은 결정적인 순간에서 빛
진처럼 떠오르기 시작했고, 끊어
을 발했다. 삶은 헛되지 않았다. '할
진 동영상마냥 재생되기 시작했
벤저스'들은 우려와 의구심을 떨
다. 고통스러웠지만, 잊을 수 없었
12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눈
혜자의 지휘에 따라 홍보관의 대
이 부시게>에서 혜자(김혜자)와
표 희원(김희원)의 음모를 막아내
할벤져스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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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F 13
●
던 혜자의 삶이 거기에 있었다. 저
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
성하다고 생각했던 퍼즐이 완벽히
판타지인 줄 알았던 이야기가
하하거나 가벼이 다룬 것과 달리
멀리서 달려오는 엄마(이정은)와
이었다.
모양을 갖춰나갔다. 홍보관 구출
현실을 비추고 있었다. 늙어버린
<눈이 부시게>는 시청자들이 그
혜자가 어떻게 25살의 혜자로 다
감정선을 따라가게 만들면서 보다
아빠(안내상), 그들은 혜자를 엄마
앞서 <눈이 부시게>는 '시간 이
작전의 과장된 활극은 단지 웃음
라고 부르고 있었다. 그제야 비밀
탈'을 다룬 판타지 드라마처럼 꾸
을 위한 장치가 아니었다. 그 장면
시 돌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만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이 풀리기 시작했다. 혜자를 바라
마련했다.
며졌다. 시간 여행이 가능한 25살
을 굳이 '반전' 앞에 집어넣은 까닭
고민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졌
보던 안내상의 눈빛이 왜 그토록
의 혜자(한지민)는 아버지를 살리
은 분명했다.
다. 동화같은 반전을 기다렸던 스
12부작인 <눈이 부시게>는 고
비통했는지 알 것 같았다.
기 위해 시계를 수도 없이 많이 되
세월과 늙어버린 몸의 무력함과
스로의 가벼움이 한심스러울 지경
작 2회 분량이 남아있다. 여전히
돌렸고, 그 대가로 젊음을 잃고 70
세월과 별개로 여전히 젊은 마음
이었다. 관점과 시선이 바뀌자 모
풀려야 할 비밀들이 남아있다. 혜
대 할머니가 됐다. 드라마가 보여
의 활기, 아마도 늙는다는 건 그 두
든 이야기가 달리 보였다. 누구에
자와 준하의 과거, 시계 할아버지
주는 대로 전개를 철썩 같이 믿고
가지 이질적인 현실을 조금씩 받
게나 늙음은 마법처럼 갑자기 닥
의 정체 등이 맞춰져야 할 조각들
"긴 꿈을 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있었기에 10회 말미에 등장한 알
아들이는 것과 다름 없을 것이다.
치는 것이었고, 젊음은 잡히지 않
이다. 또 알츠하이머 증상을 자각
모르겠습니다. 젊은 내가 늙은 꿈
츠하이머 반전은 너무도 놀라웠
그러나 결국에는 세상의 중심에서
는 꿈과 같은 것이었다.
한 혜자의 현재 이야기도 궁금하
을 꾼 건지, 늙은 내가 젊은 꿈을 꾼
다.
벗어난 채,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눈이 부시게>는 시간을 돌리
다. 다음 주 <눈이 부시게>가 자
드라마가 완전히 뒤집혔다. 10
않았다는 체념으로 귀결될 수밖에
는 시계라는 장치를 통해 노년의
체 최고 시청률(8.447%, 닐슨코리
회까지의 모든 이야기는 알츠하이
없다. 혜자와 '할벤저스'는 요양원
삶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장을 열
아 유료가구 플랫폼 기준)을 경신
그 이유를 깨닫다
건지. 저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 습니다." 입이 쩍 벌어질 만큼 충격적이
머에 걸린 혜자가 만들어낸 기억
에서 홍보관 구출작전과 같은 짜
었고, 알츠하이머라는 반전을 통
하고 눈부신 결말을 맺길 기대한
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턱이 아팠
의 조작이자 상상이었다. 이제야
릿한 상상을 해보는 것으로 지금
해 그 깊이를 더했다. 그동안의 드
다. 이토록 청정한 드라마를 마음
다. 아니, 턱이 아파 정신을 차린 걸
<눈이 부시게>의 모든 장면들이
의 무기력한 현실을 견뎌내고 있
라마들이 알츠하이머를 전개를 위
편히 볼 수 없게 만드는 세상의 혼
까. 혜자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조금은 엉
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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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F 15
●
세계랭킹 톱10으로 향하는 ‘골프 황제’ 2014년 4월 이후 세계랭킹 추
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준비한 비
락 2017년 11월 1193위까지 떨
장의 무기는 퍼트 코치 영입이다.
어져 이번 대회로 톱10 복귀 가능
지난 2년간 기술 부문 코치를 동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하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에선 맷
(43·미국)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킬른(32·미국) 퍼트 코치와 연습
톱10 진입을 향해 다시 진군한다.
을 재개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
톱10에 진입한다면 5년 만이다.
다.
끝없는 부상과 부진, 굴곡진 사건
최근 목 부상으로 고생했던 우
사고 등을 뒤로하고 영광의 순간
즈는 개막을 앞두고 현지 기자들
을 재차 맛보기 위해 만반의 태세
과 만나 “통증은 모두 사라졌다.
를 갖췄다.
목 부상은 허리 수술의 후유증이
최근 짧은 휴식을 취한 우즈는
었을 뿐 현재는 문제가 없다”며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컨디션 회복을 알렸다. 이 대회에
주 TPC 소그래스(파72·7189야
서 2001년과 2013년 두 차례 정상
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
을 밟았던 황제는 디펜딩 챔피언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웹 심슨(34), 지난해 마스터스 우
(총상금 1250만 달러·약 141억
승자 패트릭 리드(29·이상 미국)
원)을 통해 필드로 돌아온다.
와 함께 1~2라운드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우즈의 랭킹 톱10
한편 역대 PGA 투어 정규대회
진입이 달려있는 무대다. 1990년
가운데 가장 많은 총상금이 걸린
대 말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랭
이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는 한
킹 1위를 밥 먹듯이 차지했던 우즈
부상에서 비롯된 부진 그리고 음
는 2014년 4월을 끝으로 왕좌에서
주운전 적발 등 불명예스러운 사
끝없이 몰락한 황제는 그러나
내려왔고, 넉 달 후 11위를 기록하
건사고가 겹치면서 계속해 바닥
지난해 부활의 신호탄을 쏘며 서
며 톱10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이
을 찍었다. 2017년 11월 19일에는
서히 제자리를 찾아갔다. 몇 차례
최근 두 달 새 랭킹 11위까지 오
는 추락의 시작일 뿐이었다. 허리
1193위까지 내려가며 개인 최저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면서
른 우즈는 이제 톱10 진입을 목표
순위를 기록했다.
상승 곡선을 그렸고, 9월 투어챔피
국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2017
언십에선 5년 만에 정상을 밟으면
년 우승자 김시우(24)를 비롯해
서 랭킹을 13위까지 끌어올렸다.
강성훈(32)과 안병훈(28), 임성재 (21·이상 CJ대한통운) 등이 출격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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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372호 2019년 3월 15일
금주의 운세 쥐띠 이성간에는 의욕이 앞서지 않도록 하세요.직장에서는 체면치레보다는 공과 사를 구별하듯이 냉정하게 끊고 맺어야 뒤탈이 없습니다.문제를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가볍게 생각하고 단순하 게 행동하시고요.물 흐르듯이 자연스러움만 유지하면 원활한 생활이 이어집니다. 소띠 건강은 스스로 지켜야 하며 적당한 운동을 하세요.직장에서의 대인관계에서는 적당한 거리를 유 지하시고요.주변과의문서거래는신중히결정하십시오.자신의문제는스스로처리하는것이 처음에는힘들어도결과적으로좋습니다.
寅
卯
호랑이띠 주변의 도움을 받으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합니다.직장에서는 가까운 사람들과의 마찰이 예상되니 예를 다하고 편할수록 행동을 조심하세요.이동과 변화는 자제하고 감정은 스스 로 삭히고 드러내지 마시고요.칭찬을 많이 하고 비유를 맞추는 자를 경계하세요. 토끼띠 이해타산에 얽매이지 말고 양보하고 베푸는데 게을리 하지 마세요.직장에서는 약간의 손실 은 감수하고 덕을 쌓는 마음으로 생활하시고요.모든 것은 자업자득이니 하는 만큼 돌아오고 받는 것입니다.금전거래는 절대 금물이며 물질보다는 마음으로 베풀어야 하지요.
스테이트팜 윤경희 종합보험이 메인라인 지점 확장오픈으로 한발 더 나아갑니다.
용띠 이성간에는 극과 극이니 만남을 뒤로 미루세요.고민과 갈등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일들에 불과합니다.그러니 피하려 하지말고 정면으로 돌파하도록 하세요.직장에서의 운이 길하니 자신의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뱀띠 다른 사정 다 들어주다 보면 자신에게 피해가 오니 적절한 대처를 하세요.이성간에는 드라이브 를 즐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일이 풀려 나가는데는 시기와 질투가 따르게 마련이며, 약간의 오 해가 있을 수 있으니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의 일에 몰두하세요. 말띠 시간이흐르면자연스럽게해결되니일부러해명할필요가없습니다.스트레스해소에는헤어스타일 이나복장에변화를주세요.이성간에는너무집착하지말고어느정도의자유를인정해줘야합니다. 자신의일에최선을다하고남이어떻게하든지너무깊게관여하지마세요. 양띠 강한 자 보다는 약자의 편에서 도와주도록 하세요.직장에서는 시간이 흐르면 진실은 자연스 럽게 밝혀지고, 또한 인정을 받게 되니 순간의 오해나 격한 감정에 얽매이지 말고 드러내지 않도록 하십시오.이성간에는 신뢰가 필요하니 믿음을 주세요. 원숭이띠 성실함에 때로는 회의와 갈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직장에서는 일복이 많아지는 시기이니 이것저것 쓸데없는 일들이 이어오지요.자신의 주관이 필요하니 할말은 하고 거절할 것은 확 실하게 거절해야 자신의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닭띠 금전거래는 지출을 아끼고 필요이상의 모임이나 만남은 절제하세요.새로 시작하려면 그전 의 일을 확실하게 마무리해서 뒤탈을 없애야 합니다.장기적인 계획보다는 일주 단위로 계획 을 세워서 짧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띠 이성문제나 부부갈등은 자신의 편견에서 벗어나야 해결됩니다. 오르지 못할 것은 쳐다보지도 말라고 했듯이 포기해야 할 것이라면 깨끗이 포기하는 것이 좋지요.하나의 일만 생각하고 다른 일은 생각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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