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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찾았다 상해법 / 교통사고 / 낙상사고 고용인 상해보상 / 음주운전(DUI) Social Security Disability

경찰 “DNA 99.999%일치”… ‘처제살해’로 무기징역중인 이춘재 공소시효 지나 처벌 불가능, 당시 수사 한계・무책임 드러나 아쉬움 최악의 장기 미제사건인 화성연 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50대 남성으 로 특정됐다.

Michael Mednick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 사

안 매리 사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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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를 분석한 결과 현재 처제를 살해한 혐의로 수감 중인 이춘재 (56)씨와 99.999% 일치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남부청은“지난 7월 중순 (보관 중이던) 화성연쇄살인사건 의 증거물 일부를 국립과학수사연

시스템 / 확실한 성과

구소에 분석 의뢰했다” 며“그 결

과 채취한 DNA와 일치한 대상자

확인되지 않았다.

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는 특정됐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 9

지만 살인 혐의로 처벌은 어려운

월 15일∼1991년 4월 3일 경기도

사팀에서 주요 미제 사건을 총괄

상황이다. 1991년 4월3일 발생한

화성시(당시 화성군) 태안읍 반경

하게 했다. 수사팀은 분석기술 발

마지막 10차 사건의 공소시효도

2㎞ 일대에서 13∼71세 여성 10

달로 십수년이 지난 후 재감정을

2006년 4월에 마무리됐다. 다만

명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엽기적인

의뢰한 증거물에서 DNA가 검출

경찰은 워낙 국민적 관심이 높았

사건이다. 경찰은 연인원 200만명

돌출 광고 관련성을 철저히 수사할 것” 이라1 Page 된 착안해 1st 사례에 Page 돌출 광고 화성 사건 증거

던 사안이고 용의자가 수감 중인

을 투입했지만 끝내 범인 검거에

1 1A씨가 Page 광고 st 1 고Page 돌출 광고 전했다. 연쇄살인 Page돌출 돌출 광고 사건 물을 다시 들여다보게 됐다. 안 A 안 A온국민을 중 몇 차례에 연루됐는지는 아직 공포로 몰아넣었던 연 1st Page 돌출 광고 AA안안 A안

만큼 19일 용의자 특정 경위 등을

실패했다.

가 있다는 통보를 받아 관련 여부

1st Page 돌출 광고 경기남부청은 올해부터 미제수 를 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학/원

“나머지 증거물에 대해서도 감정

A 안 정밀히 을 의뢰하고 수사기록을 분석하며 관련자를 조사하는 등 용의자와 화성연쇄살인사건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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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아시안 노인복지원 가을축제

◈ 무료 한국어 문화 교실

일시: 10월 5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3시

일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6시(저녁 식사 제공)

장소: 펜아시안노인복지원 주차장

장소: 1600 Pine Rd,

6926 Old York Rd, Philadelphia, PA 19126

문의: 215-572-1234

문의: 215-625-2188 (필립 심)

◈ 서재필 시니어 교실 (Jaisohn Life Academy)

◈ 화엄사 서도회원 모집

프로그램: 서재필 영어교실, 음악교실, 라인댄스

시간: 매주 화요일 오후2시부터

(등록비 없음)

장소: 필라 화엄사

일시: 2019년 9월 10일 부터 12월 5일 까지 (13

10 Layle Lane, Doylestown

주간)

문의 215-489-1118

Huntingdon Valley, PA 19006

시간: 음악교실 화 9 - 10시 라인댄스 목 9 - 10시

◈ 우정 테니스 클럽 회원모집

영어교실 화, 목 10 - 12시

에어콘이 설치된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에서

장소: 서재필센터 강당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반부터 11시 반까지

문의: (215) 224-9528

문의: 267-467-4352 / 215-530-9893

◈ 대한민국 회복 기도 모임(KRC)

◈ 필라 국악원 단원모집

일시: 매월 첫째주 일요일 오후 3시

모집분야: 대중가요 / 성악가 / 악기연주자

장소: 살롬 은목교회(615 Cowpath Rd,

(피아노.바이올린. 드럼등 각종 악기)

Montgomeryvilly, PA18936)

활동 무대: 양노원 널싱홈 각종공연 등

문의: 215-917-7194(신청기 목사)

문의: 267-312-4431(단장 정세영)

◈ 서재필 랜스데일 소셜 서비스

◈ 필라 청춘 합창단 단원모집

일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 오후 5시

청춘의 날들을 노래하면서 함께 나눌 55세 이상의

장소: 서재필 의료원 랜즈대일 오피스 (새주소)

남,여 단원을 모집합니다

51 Medical Campus Drive, Lansdale, PA

장소: 필라초대교회

19446

문의: 484-340-0036 (윤총무)

문의 및 예약: 215-224-9528 당일 전화: 267-407-5805

◈ 필라 한인탁구협회 회원모집 일시 : 매주 월, 목, 토요일 7pm - 10pm

◈ 남부 뉴저지 지역 테니스 모임

문의 : 267-269-8001 (회장 박팔용)

1. 일시: 매주 금, 토요일 오전 10 ~ 12시 2. 장소: Wood Park

◈ 남부뉴저지 탁구동호회 회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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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서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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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체리힐장로교회 문의: 856-236-2311

◈ 필라 흥사단 무료 기타, 노래 교실 일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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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제자교회

일시: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80 Cedar Grove Rd, Conshohocken, PA 19428

장소: Philadelphia Lutheran Church

문의: 267-237-0058

211 S Main Street North Wales,

PA 19454

◈ 필라한인회 민원업무 개시

문의: 646-463-4475

번역, 통역, 잘못된 고지서 및 행정적 오류 조정 등 연락처 215-927-1580, 215-827-7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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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황_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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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9호 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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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아시안 에버그린센터 추석맞이 송편잔치 성료 탈렌트 조형기씨 깜짝 출연으로 관객들 열광

펜아시안노인복지원(대표 최임자)에서

버그린 센터 켄양 원장은 환영사에서 “5

가져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공연

선옥), 색소폰 (김한규) 그리고 한국전통 무

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쥬빌

개월 전에 개원한 에버그린 센터에서 처음

시작 전,후에는 문화체험 공간이 마련돼 참

용 (정금실) 씨가 참가했다.

리 데이케어 센터(원장 박영은)와 에버그

으로 맞이하는 우리민족의 고유명절인 추

관객들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윷놀이 등

은퇴한 실버세대를 위하여 지난 4월에

린센터(원장 켄양)에서 펜아시안 회원들과

석잔치를 많은 회원들과 동포 어르신을 모

의 한국 전통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문을 연 펜아시안 에버그린센터는 짧은 기

지역한인을 위하여 지난 9월 13일(금) 오

시고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고 영광으로 생

보냈다. 한편, 이 날 행사장에는 탈렌트 조

간 동안 광복절 야외 음악회, 주부 가요 열

전부터 펜아시안노인복지원 박부남기념

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같은 자리를

형기씨가 깜짝 출연을 하여 관객들에게 웃

창, 송편잔치등 재미있고 의미있는 행사와

홀, 에버그린센터 대강당에서 각각 추석잔

만들어주신 최임자 대표에게 깊은 감사의

음과 노래를 선사하면서 열렬한 박수 갈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필라델피아, 뉴저지

치를 가졌다.

마음을 전하고, 오늘 추석맞이 송편 잔치에

를 받았다. 추석 연휴를 맞아 펜아시안 데

그리고 델라웨어 지역 한인 동포에게 보람

특히, 펜아시안 에버그린센터(원장 켄

송편, 막거리, 상품 등으로 후원해 주신, 당

이케어 회원으로 나오시는 친지를 방문하

과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에버그린센터 프

양)에서 주최한 이번 추석 행사에는 150여

명자, 박춘자, 이준호, 원철, 홍혜진, 황영

였다가 오늘 추석 잔치 무대에까지 서게 되

로그램 담당자는 특별 행사에는 회원 뿐 아

명의 회원및 비회원들이 참석하여 대성황

자씨께 감사함을 전했다.

었다고 설명 한 조형기씨는 특유의 입담과

니라 비회원들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다음 달에는 가을 축제(10월 5일 토요일)

을 이루었으며 20 여 명의 음악인, 무용 예

이날 행사 1부는 에버그린센터 학생들

수준급의 노래 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술가, 가야금 연주자 등이 참석해 민족의

로 이루어진 장구 공연으로 시작됐다. 특히

사로 잡았다. 공연에는 가야금 (이순자),

가 있다고 전했다. 현재 회원 및 가을학기

고유명절을 회상하며 흥겹고 신명나는 공

1부 마지막 순서에서는 줌바 수업 학생들

창 (도미니아니 영자), 피아노 (엄종열) 풀

수강 등록을 받고 있다. 문의 215-572-

과 많은 참석자들이 함께 춤을 추는 시간을

피리 (강준철), 기타와 만도린 (지창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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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선보여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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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9호 2019년 9월 20일

필라시 2020 인구조사개시 기념식 및 교육 17일 알버트노인복지원, 그레이스복지센터서… 내년 4월까지 교육 계속

필라델피아 한인회는 필라시 인구조사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그레이스 복

원회와 손을 잡고 인구조사 교육을 시작했

지센터에서 실시되었다. 이날 행사는 필라

다.

전역 65개의 각 소수민족 단체를 중심으로

'인구조사 챔피언 101'이라는 주제로 100

1000여명에게 교육이 실시되었다. 인구조

여 명의 지역 지도자 및 봉사자들이 지난 12

사 교육 및 홍보는 내년 4월까지 지속적으로

일 시청 앞 2 Penn Center에서 교육위원 교

각 지역사회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기타 문

육을 받았고, 17일 개시일에 총 200명의 한

의는 필라한인회 267-334-0877로 가능

인들에게 교육을 하였다. 첫 번째 교육은 오

하며 필라한인회 인구조사 교육위원은 황

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알버트 노인 복

규명, 심수목, 이종국, 샤론황, 강신아, 강복

지원에서 이루어졌고, 두 번째 교육은 오전

원씨이다.

제399호 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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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9호 2019년 9월 20일

부천펄벅기념관 ‘펄벅, 부천에 살다展’ 개최 10월 5일부터 2개월간 미국 펄벅재단 본부(PSBI) 웰컴하우스서… 다양한 행사 마련 부천펄벅기념관(관장 최의열)

펄벅의 소설‘살아있는 갈대The

희단‘원미산문화마당’ 이 한국의

은 2019년 국제교류사업의 일환

Living Reed(1963)’ ,‘한국에서

전통사물놀이(연희판굿, 소고놀

으로 펜실베이니아 주 퍼커시에 위

온 두 처녀Love and the Morning

이, 버나놀이, 열두발 상모 등)공연

치한 펄벅재단 본부 Pearl S. Buck

Calm(1953)’,‘새해The New

을 펼친다. 또한 <배 띄어라>, <한

International (PSBI)에서 < 펄벅,

Year(1968)’ 에서 언급된 한국의

오백년>, <강원도 아리랑> 등 울

부천에 살다> 라는 제목으로 전시

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리려 한다.

림과 한이 담긴 국악의 멋을 정겨운

회를 연다.

부천펄벅기념관은 이번 국제전시

소리로 들려 줄 경기민요 무대가 오

2018년 부천시(시장 장덕천)는

를 계기로‘산수화족자(Landscape

를 예정이며, 현대에 세계적인 위

펄벅인터내셔널(총재 자넷 민처

Painting)’ 의 원본을 미국펄벅재단

상을 떨치고 있는 여성 2인조 댄스

Janet Mintzer)과‘펄벅문화교류를

본부(PSBI)로부터 영구 임대할 계

팀의 K-POP 댄스 공연과 청소년

위한 양해각서(MOU)’ 를 체결하

획이며, 미국 동부에 국제교류의

예술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청소년

고, 국제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서로

거점을 확보하고 국제적인 네트워

합창단의 발라드 공연 등 한국의 문

신뢰하며 펄벅의 박애 정신과 문화

크를 구축할 전망이다.

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콘텐츠로

유산의 계승·발전을 위해 협력하

전시는 10월 5일(토) 오후 2시

구성되어 있다.

에 오픈식을 시작으로 약 2개월 동

이번 행사는 필라델피아 시의원

작년에 이뤄진 양 기관 협력의 일

안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퍼커시

데이비드 오의 특별 후원과 제안으

환으로 부천시 주관, 미국펄벅재

에 위치한 펄벅재단본부(PSBI)

로 필라델피아 시청으로부터 허가

단본부(PSBI) 공동 주최로 개최되

내 웰컴하우스(Welcome House)

를 받아서 공연을 진행할 수 있게

는 이번 전시회는 소설‘대지The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10월 6일

되었으며, 이번 행사의 진행을 위

Good Earth(1931)’ 로 노벨문학상

(일) 오후 3시에 미국 필라델피

해 필라델피아 한인회가 적극적으

을 받은 여류 작가이자 인권 운동가

아 시청 근처에 있는 독립기념관

로 후원과 협조가 이뤄졌다. 또한

였던 펄벅 여사와 부천지역과의 깊

(Independace Hall) 앞 광장 무대에

전시 및 공연 팀은 부대행사 진행

은 관계성을 조명하고‘펄벅’ 을통

서 홍보 공연을 개최한다.

후 지역 인근에 있는 영생교회의 초

기로 했다.

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

자 한다. 특히 한국을 배경으로 쓴

놀이의 이수자와 전수자인 전통연

대로 교회 방문 등의 투어가 예정되 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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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9호 2019년 9월 20일

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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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주 KCBMC 사역지원센터 오픈 예배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나

그리스도 안에서의 변화를 체험하

라가 임하게 한다."를 표어로 북미

게 하는 Life-on-Life의 삶을 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미주

도록 이끌어 주는 사역이다.

한인 기독실업인회 (이하 북미주

한편, 북미주 KCBMC는 지난해

KCBMC)가 사역지원센터 (구 총

2018년 8월에 폴 현 사무총장 (전

연 사무국)를 필라 지역으로 확장

모아뱅크 은행장)을 풀타임 전임

이전하고 지난 13일 금요일 저녁 5

사역자로 추대하여 총연 사무국을

시에 센터 오픈 예배를 가졌다.

버지니아에서 필라델피아로 이전

필라 지역 교계 관계자들과,

확장하여 KCBMC 사역의 미션과

KCBMC 회장단 및 이사진, 그리

비전을 이루어 가는데 전력을 다

고 축하객들을 포함하여 50여명이

하고 있다. 앞으로 필라 지역의 교

참석한 가운데 사역지원센터 오픈

회와 교계와도 협력하여 각종 일 터사역 워크샵 및 훈련 과정을 준

예배 겸 축하행사를 가졌다. 경배 와 찬양으로 시작한 이 행사는 북

다른 사람을 살릴 수 없음을 설파

고 양육하여 비즈니스 세계를 변

되었다. 북미주 KCBMC는 25년전

미주 KCBMC 대학의 김기일 학장

하였다.

화시키는 사역 단체임을 강조했

에 정식으로 창립되어 현재 북미

하나님의 일은 교회에서만 하는

북미주 KCBMC의 폴 현 사무

다. 큰믿음교회 담임인 황준석 목

주 및 캐나다 지역에 8개의 연합회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맡겨진 일

총회장의 환영인사로 이어졌고,

총장은 CBMC에 대해 조금 잘못

사의 축도로 오픈예배를 마친 후

와 35개의 지회에서 700 여명의 회

터와 직장, 그리고 Marketplace가

필라교협 회장인 김성철 목사의

알고 있는 사실을 'What is NOT

주최측에서 준비한 저녁을 나누면

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곧 하나님의 일이요, 예배의 처소

축사가 뒤를 이었다.

CBMC'라는 제목으로 설명하였

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의 기도와 김영균 북미주 KCBMC

비하고 있다고 한다.

CBMC 사역은 지회(또는 팀)

임을 깨닫고 추상적인 빛 과 소금

필라 안디옥교회 당회장인 호성

다. 즉, CBMC는 크리스천 실업인

CBMC는 국제적인 사역 단체

을 중심으로 사역하는 단체로,

의 역할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모

기 목사는 디모데후서 2장 1-7절

들의 사교 단체가 아니며, 또 하나

로, 1930년도 미국의 경제 대공황

세가지 영역에서의 ‘변화’

든 삶의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대

의 말씀을 가지고 ‘선교는 사람

의 교회도 아닐 뿐만 아니라, 해외

당시 시카고의 일터에서 기도와

(Transformation)을 추구하고 훈

사로 살아가는 것을 훈련하고 양

이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교 단체도 아니고 구제 단체도

회개 운동으로 시작되었으며, 현

련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즉,

육하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일

전했다. 호성기 목사는 “살림을

아니라는 것이다. CBMC는 실업

재 세계 90여개국에 CBMC 사역

1) 개인의 변화, 2) 일터의 변화, 그

터의 사역자로 변화 받을 수 있도

받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살릴 수

인과 전문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이 활성화 되어있다. 한국에는 한

리고 3) 공동체의 변화(가정의 변

록 하는 사역을 감당하도록 교회

있다” 고 강조하면서, 내가 먼저

가 구주임을 증거하고, 또한 실업

국전쟁 중이던 1953년 미국 장교

화)를 훈련하고 그를 통해 변화를

를 후원하고 섬길 것을 약속하였

그리스도로 중생함을 입지 못하면

인과 전문인 크리스천들을 훈련하

이던 세실 힐 대령에 의해서 소개

받은 자들이 나아가 다른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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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국악원 추석 & 가을대잔치’ 성료 ‘보고싶은 내고향’ 주제로 6, 14, 16일 공연 성황리에 개최

14일 35관구 경찰서에선 5가와 챌튼햄

어르신들과 6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공

요"라고 덕담을 나누는 훈훈한 모습을 연

고싶은 내고향"이라는 주제로 지난 6일 금

지역에 사는 동포들과 비지니스, 경찰서간

연이 펼쳐졌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

출했다.

요일에 챌튼햄 요크널싱홈, 14일 토요일에

의 친목를 위해 매년 대한민국 문화와 국악

요" 라는 주제로 펼쳐진 귀니드 널싱홈 공

필라국악원은 3개월에 한번씩 필라지역

35관구 경찰서, 16 월요일에 랜스데일 귀

을 알리는 행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많

연은 첫 순서로 오카리나 동호회(고혜숙님

널싱홈 어르신들의 생신잔치을 해드리고

니드 널싱홈에서 공연을 가졌다.

필라 국악원은 추석과 가을을 맞아 "보

은 상·하 국회의원들이 참석하였다. 오카

외3명)의 공연 후 김순주 라인댄스 팀이 멋

있으며 소외된 어르신들의 8순잔치도 해

요크널싱홈에서 이루어진 6일 공연은

리나 동호회(고혜숙 외 2명)가 '어메이징

진 라인댄스를 선보였다. 열띤 앵콜이 이어

드린다. 국악원은 악기로, 음악으로 봉사

새로 부임한 박경우원장의 인사로시작하

그레이스'와 '홀로아리랑'으로 오프닝을

져 6곡을 계속 공연하였다. 필라국악원 대

하실분을 모집하는중이다. 앞으로 2, 3회

였고, 챌튼햄장로교회 담임 김성수 목사의

하였고, 필라국악원단원들이 웃다리 사물

원들은 굿거리 타령과 웃다리 사물놀이를

더 가을축제를 가질 예정이며 10월 19일엔

설교 후 본 공연에 들어갔다. 공연이 끝날

놀이를 선보였다. 그 외 여러 단체들이 약 4

선보였다. 순서 중간에 말티나씨가 '사랑

미자립 단체를 위해 한아름 근처에서 필라

때마다 한인어르신들과 미국인들의 박수

시간에 걸쳐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해 당신을' 노래를 부르는 동안 '포응 타임'

한인회 및 여러 단체들이 힘을 합쳐 야드세

16일 귀니드 널싱홈에선 오로라 홈케어

을 가지며 모든 출연자들이 참관객들 모두

일을 열 예정이다.

원장인 샤론황씨의 사회로 약 40분의 한인

를 껴안아주며 "사랑해요, 오래오래 사세

가 이어졌고, 연합교회 봉사대원들이 성공 적인 공연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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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민 2·3순위 승인 재개 10월중 영주권 문호 발표… 가족이민 일자 소폭 진전

새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10월 부터는 취업 영주권 2.3순위 신

원)를 제외하고 대부분 오픈됐

체를 해소하진 못했다.

다.

지 난 달

' 발 급

저널센터 투자이민에 대한 비자

(시민권자 기혼자녀)와 4순위(시

중 단

발급은 10월부터 일단 중단됐다.

민권자 형제자매)도 각각 2주 3 주 진전했다.

<표 참조> 취업이민 2순위

(Unavailable)'상태였던 취업이

이 프로그램들은 연방의회가 예

(석사학위.학사학위 5년 경력자)

민 4순위(성직자 및 종교 관련자)

산안을 처리하면 재개될 것으로

국무부가 19일 발표한 10월중

와 3순위(학사학위 숙련.학위불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새 회계연

보인다.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지난 8월

문 비숙련)의 비자발급.접수가능

도를 맞아 다시 오픈됐지만 연방

가족이민 비자발급 우선일자

픈됐으나 2B순위(영주권자의 성

부터 2~3년 정도 대거 후퇴.동결

우선일자는 모두 오픈됐다. 단 1

의회가 2019~2020회계연도 정

는 소폭 진전했다. 가족이민 1순

인미혼자녀)는 전달에서 하루도

됐던 취업이민 영주권 발급.신청

순위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2018

부 예산안을 아직 승인하지 않아

위(시민권자의 성인미혼자녀)는

나아가지 못했다. 가족이민 접수

이 1순위(세계적으로 유명한 특

년 4월 22일 접수가능 우선일자

한시적 프로그램인 4순위의 비

2013년 1월 15일로 전달 대비 2

가능 우선일자는 평균 2달가량

기자나 다국적기업의 간부급 직

는 2019년 7월 1일로 완전히 적

성직자 종교이민과 5순위의 리

주밖에 나아가지 못했고 3순위

진전했다.

청자들의 영주권 승인이 다시 이 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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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학에 있어 가장 중요하

엇에 더 관심이 가고 어떤 분야에

게 고려할 부분은 대학과 전공 선

흥미가 없는지에 대해 알 수 있을

택일 것이다. 특히 전공은 단순한

것이다. 물론 이 정도의 기준으로

아무리 관심이 많아도 자신의

학문이 아니라 앞으로 어떤 인생

는 부족할 수 있다. 더 체계적이고

능력을 무시한 전공 선택은 공허

을 살게 될 지를 결정하고 가늠할

심도 있게 전공을 선택하는 방법

할 수 있다. 자신이 잘하거나 잘 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다. 그런만

들이 있는데 우선 자신이 좋아하

수 있는 분야를 고려하라는 것이

큼 전공 선택은 신중에 신중을 기

는 것들을 나열해 보는 것이다. 대

다.예를 들어 의학 분야를 좋아하

해야 한다. 자신의 적성이가 취향,

략 10가지 정도로 추려 이 중 관련

고 관심도 많지만 첫 관문인 의대

능력은 물론 성장 가능성, 예상 수

분야를 파악하는 것이다.

입학에 필요한 아카데믹한 부분이

입 등 다양한 기준을 거쳐야 한다.

예를 들어 미술과 그림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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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능력

따라주지 못한다면 전공으로 선택

면 전공으로 삼는 것도 바람직하

하기 힘들 것이다.

지 않을 것이다.

이다.

전공 선택에 있어 고려할 중요한

하면서 테크놀러지에도 관심이 많

기준을 모아봤다.

다면 그래픽 디자인이 추천 전공

마찬가지로 고교 내내 C학점에

고교 때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비즈니스와

서 맴돈 수학을 전공으로 선택하

대학에 들어간 후 전공을 선택하

여행에 흥미를 느낀다면 국제 비

는데도 무리가 있다. 자신이 취약

는 것도 생각해 볼 만하다. 고등학

사실 엄격하게 말해서 ‘좋지

즈니스를 전공하는 것을 고려할

한 분야를 전공으로 선택하는 것

교 때는 미처 접해보지 못했던 과

않은 전공’이란 없다. 인간이 세

수 있다.

은 좋은 생각이 아니라는게 전문

목들을 중심으로 수강하다 보면

상을 살아나가는데 어떤 방식으로

가들의 조언이다.

자신에 대한 새로운 재능을 발견

든 필요한 공부일 뿐이다.

▲자신의 관심분야 전공 선택에서 가장 먼저 고려

▲미래 고용시장 전망

해야 할 사항은 자신이 무엇을 좋

이런 식의 전공 선택 과정을 거

아하고 어떤 분야에 흥미가 있는

치면서 자신이 장단점도 주목해

물론 그렇다고 고등학교 시절

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4

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고려해야 한다. 어떤 전공이 자신

가장 잘했던 과목이나 분야를 꼭

년제 대학에서는 2학년이 끝날 때

에게 더 적합한지를 평가하는 데

전공으로 선택해야하는 것은 아니

까지 전공 결정을 유예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반드시 체크해야

도움이 될 것이다.

다. 잘 하지만 관심이 없는 분야라

이 기간을 최대한 활용하라는 것

B3 면에서 계속…

대개 고교 12학년쯤 되면 그동 안의 학교 수업과 경험을 통해 무

하지만 전공선택은 생계와 직결 될 수 있는 현실이고 미래다.

목욕

식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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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99호 2019년 9월 20일

학자금 어드바이스

“C.S.S. Profile의 설계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 미국에는 연방보조금과 주정부보조금

러가 차이가 날수도 있으므로 철저한 사전

공식을 잘 이해하고 사전에 피해 나갈 수 있

또한 제출내용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및 풍성한 대학의 재정보조지원을 동시에

설계와 준비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따라

는 지혜가 반드시 필요한데 연방정부의 재

IDOC에 가입한 대학들이 많아 이 곳으로 직

지원하는 대학이 2,900여개나 된다. 재정보

서, 재정보조가 가정의 수입과 자산내역에

정보조 신청양식인 FAFSA에서 묻는 질문

접 증빙서류를 보내야 한다. 제일 중요한 제

조란 해당가정의 재정형편에 따라 대학의

기준해 진행이 되므로 재정라이선스가 없

내용들이 사립대학의 관점에서는 단순히

출내용의 일관성이라면 FAFSA와 C.S.S.

총 학비 전액에서 가정분담금(EFC)를 제외

는 컨설팅을 받게 되면 크게 낭패를 볼 수도

연방보조금과 주정부보조금을 계산하기 위

Profile의 신청서 제출내용이 반드시 일치

한 재정보조필요분(Financial Need)에 대해

있는데 일반 재정플랜의 경우와 달리 재정

한 매우 제한된 정보이기에 자체적으로 지

해야 함은 물론이다. 제출마감일도 신입생

거의 대부분을 재정보조금으로 지원받을

보조금이 잘못되면 자녀의 대학선택과 미

원하는 수만 달러가 넘는 지원금의 산정에

과 재학생이 각각 대학에 따라서 다르고 조

수 있는 대학들이 많다. 그러나, 대학의 장려

래가 크게 바뀔 수도 있어 절대로 신중히 진

추가 정보가 필요한 것이다.

기전형과 일반전형도 마감일자가 각각 달

금이나 장학금이 지원받는 재정보조금에

행해야만 하는 사안이라는 점이다. 재정보

따라서, C.S.S. Profile은 부모가 자영업

라 실수가 없도록 진행해야 할 것이다. 지원

서 수만달러에 달하는 대학들은 그야말로

조금이 풍성한 대학들은 대부분 자체적인

이나 사업을 운영할 경우에는 거의 FAFSA

할 대학별로 현 가정형편에 따른 재정보조

기금이 풍부한 대학이지만 이러한 대학에

기금조성이 풍부한 사립대학들이다. 사립

신청서의 3배에 달하는 360문항 이상이 넘

금의 사전 계산을 해보는 일은 입학원서를

서 FAFSA에서 넘어오는 단순한 내용의 정

대학은 대부분 졸업율도 높고 성공한 많은

는 질문들이 있고 한번 제출하면 정정할 수

낼 대학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보를 가지고 큰 기금을 지원하기에 가정의

졸업생들 및 사회 각계에서 조성해 준 장학

도 없어 잘못 신청시에 큰 낭패를 당할 수도

부분이지만 이러한 계산에 앞서서 사전설

재정형편을 더 잘 파악하기 위해서 반드시

기금 등이 풍부해 잘 활용하면 대부분 사립

있다. 물론, 이러한 자세한 내용을 역으로 잘

계를 통한 최적화 작업은 더욱 중요한 사안

요구하는 서류가 C.S.S. Profile이다. C.S.S.

대학을 주립대학보다 더욱 저렴하게 진학

Special Circumstances에서 풀어 더욱 재정

임을 깨닫고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에 불

Profile은 칼리지보드를 통해서 제출을 하

할 수 있다.

보조를 잘 받을 수 있는 방안도 역으로 대처

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나

게 되지만 입력하는 대학들로 칼리지보드

사립대학들의 재정보조금의 구성은 상

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재정보조의 공식

가야 할 시기이다. 그리고, 재정보조의 결과

에서 우편으로 내용을 발송하므로 제출에

당한 부분이 자체적 지원금인 장려금이 거

과 제출되는 모든 서류의 맥락에서 내용이

는 모두 검증이 가능하다는 사실도 염두에

따른 시간이 소요되는 매우 중요한 신청서

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러

일치해야 함은 물론이다. 가장 유의해야 할

두기 바란다.

류 중의 하나라고 볼 수가 있다.

한 사립대학들이 재정보조 신청서에 나타

사항은 C.S.S. Profile은 온라인 상으로 대학

이렇게 C.S.S. Profile을 요구하는 대학

난 수입과 자산내용을 더욱 더 자세히 검증

을 추가할 때와 달리 이미 제출된 대학의 정

들을 사전에 잘 선택하면 거의 전액 가까이

하고 잘 파악하기 위해 별도의 재정보조 신

보를 수정할 수 없으므로 정정이 반드시 필

도 재정보조지원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재

청서를 요구하게 되는데 C.S.S. Profile과 아

요한 경우에는 해당 대학에 근거서류를 제

정보조공식에 맞춰 사전설계를 하지 않으

울러 자체적인 지원양식이 있는 대학들도

출해 대학이 직접 업데이트할 수밖에 없어

면 대부분 가정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가능

상당수가 있어 신청에 별도로 많은 노력이

제출전에 반드시 사전설계가 필수적이라는

한 최대 지원금보다 수천달러에서 수만달

필요하다.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에 대한

점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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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9호 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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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 면에서 계속

할 것 중 하나는 졸업 후 취업 전망

되는 업종들이다. 또 이들 직종에

이 고용 시장 전망이 긍정적이지

가 있다.앞서 언급 했듯 교사나 교

학. 상담학 등은 졸업후 연봉이 낮

이다. 학위 를 취득하고 나서 전공

는 세부적으로 더 다양한 일자리

않은 분야로 꼽을 수 있다.

수, 공적 부문 등은 연봉으로만 따

은 편으로 나타났다.

관련 취업이 쉽지 않거나 관련 고

들이 있으며 연관되는 분야도 생

용 시장 전망도 밝지 않다면 후회

각보다 많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

할 가능성이 크다.고용시장 전망

다.고용 전망이 밝은 업종과 함께

을 파악하기란 쉽지 않지만 현재

고용 시장이 좋지 않은 전공도 파

고용 전망과 함께 고려할 것은

업 후 연봉 중간치가 ‘만족스런

이런 직종 중 일부는 소득 격차

어느 분야에서 인력 수요가 많은

악해야 한다. 전문가들이 조언하

소득 잠재력이다. 아무리 일자리

수준’이 아니다. <표 참조>반면

가 크다. 예를 들어 그래픽 디자이

지도 참고로 할 만하다. 예를 들어

는 방법으로는 ▷업계 내 경쟁이

가 많아도 업계의 소득이 낮다면

상대적으로 컴퓨터 공학과 이공계

너들은 일반적으로 연봉이 낮은

간호, 엔지니어링, 컴퓨터 공학, 회

너무 치열하고 최근 졸업생들의

전공으로 선택하기에 주저할 수

등은 연봉 전망이 밝은 편이다.

편이지만 상위 레벨로 가면 쉽게 6

계, 금융 등은 현재 인력이 부족한

진출이 어려운 분야 ▷특별한 전

있을 것이다. 고용 전망과 연봉 수

소득 잠재력에 대해 고려할 때

직종들이다.

공으로 전문 인력 수요가 많지 않

준은 정비례 하지 않기 때문이다.

전공별 졸업생들의 중간 연봉을

또 심리학 전공자들은 일반적으

업게의 성장세도 눈여겨 봐야

고 연봉도 낮은 분야 ▷학사 학위

예를 들어 교사직은 늘 인력이 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봉 조

로 연봉이 높지 않은데 높은 학위

한다. 성장 업종들의 경우 숙련된

만으로는 그 분야에서 성공하기에

부족이지만 연봉 수준은 그에 못

사 업체 페이스케일(PayScale)의

를 취득하는 경우 연봉이 엄청나

인력이 충분하지 않다면 고용 창

충분하지 않은 분야 ▷민간 부분

미친다.

데이터를 참고로 할 만한데 이에

게 뛰기도 한다. 이런 점에서 대학

출이 계속 늘어날 확률이 크다. 간

보다 공공 부문에 일자리가 집중

전공 선택에 있어 높은 연봉이

따르면 공학, 컴퓨터 공학, 금융 관

원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이

호 및 헬스서비스와 금융 및 데이

되는 분야(대체적으로 민간부문

중요한 기준인 사람이라면 관심

련 직종의 연봉이 높은 편이며 교

에 준해 전공을 선택하는 것도 바

터 과학 등은 현재 성장세가 지속

보다 보수가 적은 경향이 있다) 등

분야에 대해 보다 현실적일 필요

육, 서비스업, 목회 및 종교학, 사회

람직하다.

▲소득 잠재력

진다면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좋

물론 이 데이터 상의 중간급여

은 전공 선택이 아닐 수 있다. 순수

나 중간 경력직 연봉이 그 직종의

미술이나 교육학, 사회학 등도 졸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못한다.

자리 연봉을 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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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9호 2019년 9월 20일

사립대는 비싸 포기? 그만큼 재정보조도 후하다 요하냐는 의문을 갖고 있다. 하지

▲ 학 자 금 재 정 보 조 (Financial Aid)란,

만 샐러리워커라고 해도 고려 할 사항이 있다. 예를 들어 월급받는 분들은 401K라는 직장인 은퇴플

대학 또는 직업학교에 필요한

랜에 많이들 가입 되어 있다.

재정지원이며, 이는 보조금, 실무

401K에 일정한 돈을 매년 불입

연구, 대출 및 장학금의 형태로 도

을 한다. 50세 미만일 경우 일년에

움을 주고 지원을 해 준다.” 학자금 재정보조는 크게 merit-

1만9000달러까지, 50세 이상은 2

based aid와 need-based aid로 나

만4,500달러까지 불입이 가능하

눠진다. Merit-based aid는 성적

다. 그런데 학자금 재정보조 신청

장학금으로 상위 1-2% 학생들

시 이 불입금이 untaxed income이

에게만 주어진다. 또 요즘 왠만한

라고 해서 학비 부담금으로 잡히

대학과 아이비리그에서는 성적

게 된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봉급

으로 주는 장학금은 거의 없다고

생활자들이 고려할 점이 많다는

생각해도 틀민 말은 아니다. 즉 학

점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편

생들이 받는 대부분의 장학금은

이 낫다.또 FAFSA나 CSS Profile

Need-based aid인 셈이다. 재정

을 제출 하면 학교에서 다 알아서

적 필요에 의해 지급되는 장학금

심사해 줄 것이라고 생각히지만

으로 학자금재정보조를 받으려면

꼭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캘리

FAFSA와 CSS Profile를 신청해야

포니아에 있는 대부분 대학들은

한다. appplication과 함께 가정 재

이 아니라 그에 따른 팔로우업

보가 다 틀렸다는 것은 아니지만

는 학자금에 맞는 개요를 알고 준

3월2일이 마감일이지만 USC 같

정상태를 나타내는 tax보고도 제

(follow up)이 더 중요하다.공짜돈

가정마다 경제사정과 재정형태가

비를 해야된다. 준비는 빨리하면

은 일부 사립대는 FAFSA와 CSS

출해야 학자금 재정보조를 받을수

을 주는 만큼 학교에서는 확인하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적용되

빨리 할수록 좋다.

Profile을 2월13일까지 접수해야

있다.

는 작업을 더 철저히 한다. 따라서

지는 않는다.

verification작업을 할때 추가적인

▲철저한 준비가 관건

서류들을 많이 요청한다.

재정보조 신청 시스템이 바뀌

한다. 학교마다 마감일이 다른데

▲오해와 진실

이를 모르고 있으면 원하는 학자 금 지원을 못 받게 되는 것이다.

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예 한인 학부모들 사이에서 재정보

요즘은 직접 신청을 하는 경우

전에는 일년전 세금보고로 진행을

재정보조를 잘 받기 위해서는

도 많은데 안타까운 것은 정확한

했지만 2016년부터 2년전 세금보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수다. 그

데이터나 정보가 아니라 카더라

고로 file를 할수 있도록 변경됐다.

우선 샐러리워커의 경우 그대로

저 신청서만 접수하면 다 되는 것

통신에 의존하는 것이다. 이런 정

최소한 아이가 10학년 2학기부터

신청하면 되는데 무슨 도움이 필

조와 관련된 오해들이 적지 않다.

사립대학은 연방정부와 달리 자 체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그 운영되는 펀드가 훨씬 많기 때문 에 우선순위

B6면에 계속…

교육

제399호 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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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대성학원이 뛰어난 학습 시스템과 성과를 보유한 교육기관에게만 수여하는 ‘Expertise : Best Test Prep Tutors’를 수상하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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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T, ACT 시험을 단기간에 마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소수정원 맞춤형 Class (각반 3-10명) * 레벨별 반편성으로 단시간에 학생이 가진 잠재적 최고의 점수를 끌어 올리는 5단계 System * 대성학원 North Wales Campus 2016-2018년 과목별 만점자 106명 * 학비, 성적, 학생의 시험계획에 따라 카운셀링을 통해 진행되는 개인 맞춤형 학습 * Online Homework, Progress Report, Scoring Analysis System 사용으로 학생의 progress를 빠르게 분석하고 선생님들이 직접 지도하는 수업. * 학생을 사랑하고 동기부여해주는 따뜻한 선생님 (Ivy League 출신 및 Prep 전문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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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6 프로그램 (North Wales) < 각과목 $120-$140/month >

4:30 5:30

5:30 6:30

6:30 7:30

< Weekday >

Tuesday

Wednesday

Thursday 1

Thursday 2

Common Core Math (Level 2)

Reading Level 3 (Nonfiction Reading)

1st Grd Reading (Primary English)

Common Core Math (Level 3)

Math Enrichment (Level 3)

Reading Level 4 (Fiction Reading)

1st Grd Math (Fundamental Math)

Math Enrichment (Level 5)

Common Core Math (Level 3)

Reading Level 4 (Nonfiction Reading)

2nd Grd Reading (Primary English)

Common Core Math (Level 5)

Math Enrichment (Level 2)

Reading Level 3 (Fiction Reading )

2nd Grd Math (Fundamental Math)

Math Enrichment (Level 4)

Essay Writing (Level 3-4)

Private Tutoring (Level 4-6)

Pre-Algbra (Math Level 5)

Essay Writing (Level 5)

Middle & High School Program(Grade 6-12) < 각과목 $170/month > Mon.

Tue.

Wed.

Thu.

5:00– 6:30

Reading & Vocab.5

Writing & Grammar 6

Reading & Vocab.7

Writing & Grammar 8

6,7 Grade Math

Accelerated Pre-Algebra

Algebra I

6.7 Grd Math

6:308:00

Writing & Grammar 5

Writing & Grammar 6

Writing & Grammar 7

Reading & Vocab.8

Accelerated Pre-Al.

Accelerated Geometry

Geometry

7:008:30

College Essay Writing

FAFSA/CSS profile

SAT Math 2 A

SAT History

SAT Biology

SAT Chemistry

SAT Math 2 B

SAT/ACT Reading

SAT/ACT Math

SAT/ACT Writing

8:009:30

Tutoring (Individual Schedule)

< Saturday > 9-10:30

11:30- 12

* 각 과목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됩니다.

12:30 – 2

2-3:30

Pre-Algebra

Algebra I

Algebra II

Geometry

Reading Level 6

Reading Level 7

Reading Level 8

Pre-Calculus

Reading Level 9

Sat.

Tutoring Tutoring Tutoring (Individual Schedule) (Individual Schedule) (Individual Schedule) * Reading과 Writing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됩니다.

Reading Level 10

Writing & Grammar 9

AP Calculus AB or BC

Writing & Grammar 7

Writing & Grammar 8

Writing & Grammar 7

Power Vocab. & Quiz

SAT/ACT Math I

SAT/ACT Reading II

SAT/ACT Writing III

*SAT/ACT (9-4pm)

SAT/ACT Reading I

SAT/ACT Writing II

*SAT/ACT (9-4pm)

SAT/ACT Math III SAT/ACT Math II

SAT/ACT Reading III

SAT/ACT Writing I

*SAT/ACT (9-4pm)

* Reading과 Writing의 레벨은 Placement test에 의해 배정되며 Reading은 Vocab.이, 수학은 퀴즈가 추가됩니다.

Christina Vosbikian (Princeton University, Class of 2018)

Julia Wu (Cornell University, Class of 2017)

My teachers had tailored each lesson to my strengths and weaknesses... I had scored a 2400 on my SAT on my first try. (정확한 분석에 의한 맞춤형 학습)

Although college admissions are getting more competitive, I can honestly say that my time at AP Academy has helped me become a stronger applicant. (치 열한 입시경쟁속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

Charlie Zhang (Harvard University, Class of 2017) One of the greatest assets that the AP Academy provides for its students is one that is unique to its resources... (대성학원만의 독특한 학생지도방식)

Priya Kikani (MIT, Class of 2018) …While I was a little nervous on test day, my overall mood was one of confidence because I knew that I had prepared so well in AP Academy. (고득점을 위한 완벽한 준비)

Madison Harden (Columbia University, Class of 2020) AP Academy not only proved to have advantageous techniques but also provided instructors who made me feel comfortable and more confident with each class. (특별한 교사진과 수업)

William Chen (University of Pennsylvania, Class of 2018) My experience in the AP Academy was inspiring and satisfactory. The teachers and staff were all kind and tried their best to make the day enjoyable and educational…. (감동과 만족을 주는 친절한 선생님과 직원)

Alonso Trejo-Mora (Duke University, Class of 2019) Spurred by the dedication and enthusiasm of teachers, it felt easy to reciprocate the effort on tests and enjoy studying for the next one. I am sincerely thankful to the AP Academy. (헌신적인 선생님을 통한 동기부여학습)

...And You Can Be The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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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99호 2019년 9월 20일

마감일을 학교 자체

작성해서 다시 보내야하는데 Income and

based financial aid를 받기위한 income의

2배가 비싸다. 하지만 사립은 공립보다 훨

적으로 정할 수 있는 것이다. 사립 지원 학생

expense declaration 섹션에는 보통 3년치

cut-off가 없다.또 수입만 가지고 재정보조

씬 많은 기부금을 받고 선배들이 donation

이라면 학교 별 마감일을 사전에 꼭 알아두

정도의 소득에 대해서 물어보고 expense에

를 결정 짓지 않는다. 전반적인 가정의 모든

도 더 많다.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fund가 정

시는게 정말 중요해다.

대해서 물어본다.인컴이 높아서 학자금 재

경제 상황을 들여다 본다 .

말 많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필요한 학생들

B4 면에서 계속…

▲인컴 낮거나 높은 경우 인컴이 낮거나 높은 경우 더 세심한 관심

정보조를 못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부모

또 family 들의 상황도 본다. 한 집안에 2

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가 있다. 어쩌면 공

들이 있다.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말이기

명이 대학생이라면 학비가 50%가 줄어든

립대 보다 사립대학이 보내는게 부모들의

도 하다. 특히 100% 맞는 말은 아니다. 인컴

다. 부모님의 인컴이 높다고 못받는다고 추

가정분담금이 휠씬 적을수도 있다는 것도

이 높아서 아예 재정보조를 못 받을 것이라

측하지 말고 꼭 verify해야 할 이유다. 무엇

알 필요가 있다.

고 단정짓고 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를 보게

보도 신청조차 하지 않으면 하나도 받을수

인컴이 낮은 경우에는 훨씬 더 많은 재정

되는데사실 자녀가 어느 대학을 선택할지

없다라는 점 명심해야 한다.

보조를 받을 수는 있지만 그에 따른 더 많은

모른다는 점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

서류를 요청받는다.

다.예를 들어 11만달러 이상의 인컴의 가정

과 준비가 필요하다.

필라 한인신문 최대발행부수

▲사립대도 도전할 만

예를 들어 FAFSA와 CSS Profile제출 후

의 학생이 주립대를 가기로 했다면 재정보

학교로 부터 income verification을 해달

조를 받기가 어렵다. 하지만 사립대를 지원

사립대학은 너무 비싸서 못 보낸다는 학

라는 요청을 받을수가 있다. 이 form을 다

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사립대들은 need-

부모들이 많다. 물론 공립보다 학비가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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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 Arts는 다양한 미술적 경험을 통해 창의적이고 탐구적인 개발을 통해, 소극적인 미술교육에서 벗어나, 자신의 감정과 생각으로 자신의 미술세계를 표현해 나가도록 창의적이며 적극적인 미술활동을 지향합니다. ◈ Brave Art Class (Open for the Children’s Age 5 ~12) ◈ Group A (Age 5-6) / Group B (Age 7-9) / Group C (Age 10-12) · 모든 클래스는 5명 미만의 소그룹으로 운영됩니다. · 클래스는 수시로 오픈 됩니다. · 사정에 따라 클래스의 시간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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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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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9호 2019년 20일 제399호•2019년 9월9월 20일

제399호 2019년 9월 20일 제399호•2019년 9월 20일

교육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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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9호 2019년 9월 20일

한국, 해외동포 취업 문턱 없앤다 저출산 문제 해결책 우수인재 비자 신설 등 구체적 실효성은 의문 우선 해외 인재를 유치하기 위

부여할 계획이다.

해 오는 2020년부터 우수인재 비

정부는 우선 인구감소지역에 거

자를 신설하고, 재외동포에 고용

주하는 외국 국적자에게 장기비자

제한 문턱을 대폭 낮춘다는 방침

혜택을 부여하는 ‘지방거주 인센

이다.

티브제’를 검토 중이다. 지방대

현재는 외국국적 동포가 방문

에 다니거나 인구가 적은 지역의

취업 비자로 입국하면 지금은 단

업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을 선별

순 노무 분야 34개 업종에만 취업

해 일정기간 거주 시 장기 체류를

할 수 있지만, 정부는 2022년까지

허용하는 내용이다.

취업제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

아울러 정부는 통합적 이민관리

에서 재외 동포가 일할 수 있게 하

법 체계 구축을 위해 출입국관리

기로 했다.기재부 관계자는 “임

법, 국적법, 재외동포법 등으로 분

금 학력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

산되어 있는 외국인 관련법을 통

려해 우수인재 비자를 발급할 예

합하기로 했다.

정”이라며 “우수인재 비자를 받

하지만 이번 대책이 우수한 능

으면 장기체류가 가능하다”고 설

력을 보유한 외국 국적자의 한국

명했다.

장기 거주를 위한 정책지원이 부

해외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한 국정부에서는 무역투자공사인 코

족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트라를 통해 우수인재를 발굴해

한 한인 변호사는 “우수인재

입국·적응 상담서비스를 제공하

귀화 정책 등이 그간 수차례 발

고 그 자녀들에게도 한국어 교육

의됐으나 정작 달라진 것은 없었

한국 정부가 저출산 인구문제

인과 외국 국적 재외동포들을 적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다”며 “재외국민 및 재외동포들

개선과 지역발전 균형을 위해 재

극적으로 산업현장에 유치하거나

장관은 18일(한국 시간) 경제 활력

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한국정부

의 한국내 영리활동을 자유롭게

외동포 등 해외 우수인력을 적극

귀화를 유도해 저출산으로 인한

대책회의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대

는 외국 국적동포가 서울·경기권

보장할 수 있는 병역 및 국적법 개

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우수인재

인력 부족사태에 대비하겠다는 것

응하기 위해 우수인재 비자 등을

이 아닌 지방에 거주하는 것을 선

선이 가장 먼저 선행되는 것이 중

비자’를 신설하기로 했다. 외국

이다.

신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택할 경우에도 다양한 인센티브를

요하다”고 지적했다.

대 필라델피아 한인회 주최 제 5회

대학 학자금 정보 세미나 본 한인회는 2020년도 대학 진학생 및 현 9, 10, 11학년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님들을 위해 학자금 세미나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5회째를 맞이한 금년 세미나에서는 학자금 신청을 위한 FAFSA 작성법 및 CSS Profile 신청 방법 등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범 동포차원의 지원사업인 이 사업에 관심있는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학자금 세미나 주 제 Financial Aid for 2020-21 Academic Year

대 상

대학 학자금에 관심있는 모든 학생 및 학부모

내 용

FAFSA, CSS Profile 작성 및 여러 장학금 신청을 위한 설명

일 시

2019년 9월 29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장 소

둥지교회 1001 70th Avenue, Philadelphia, PA 19126

강사 장 민 원

•현재 Philadelphia (Pennsylvania)에 소재한 Temple University에서 Financial Aid Counselor로 근무중 •PELL (연방 학자금), PHEAA (PA State 학자금), Federal Direct Loan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연방 학자금 융자) 및 Private Education Loan (학비를 위한 개인융자)를 담당하고 있음. •현 필라한인회 FAFSA 운영 위원장

대 필라델피아 한인회 문의 215-927-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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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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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학교 입학, 무료학비 등 베니핏 리더십·스포츠실력 플러스요인… 연방의원 추천서등 요구 확연히 다른 대학생활·엄격한 훈련과 군복무 열의 있어야 인트에 위치해 있으며 재학생은 4,490여명

멋진 제복에 절도 넘치는 동작. 누구나 한

이다.

번 쯤은 꿈꿨을 만한 사관생도의 모습이다. 미국에는 다양한 사관학교들이 있다. 사관

합격률은 10%. 신입생들의 평균 GPA는

학교는 정예 장교를 양성하는 역할을 수행

3.74, 평균 SAT점수는 1,272점, 평균 ACT

하는 일종의 군사 조직이면서 학위도 취득

점수는 29점이다. US뉴스 앤 월드리포츠 대

할 수 있는 ‘특별한 대학’이다. 그런만큼

학 순위는 21위(전국 리버럴아츠칼리지).

학교생활도 색다르고 전액 무료 학비 등 베

강의실 밖에서도 교수와 가장 쉽게 만날

니핏도 풍성해 도전해 볼 만한 매력이 충분

수 있는 대학(Most Accessible Professors)으

하다. 하지만 사관학교가 모두에게 열려 있

로 선정됐었을 만큼 교수와의 유대관계도

는 것은 아니다. 생도가 되기 위해서는 일정

돈독한 학교로 알려져 있다.

▲해군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가 웨스

한 자격 요건을 갖추고 까다로운 관문도 통 과해야 한다. 사관학교 입학 요령과 전략을

트포인트라 불리듯 아나폴리스(Annapolis)

소개한다.

라고 불린다. 워싱턴DC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져 있으며 이곳의 생도들은 미드십멘

■미국의 사관학교

(Midshipmen)이라 불리기도 한다. 생도들 은 정치학, 경제학, 우주공학, 물리학, 수학,

미국의 3대 사관학교라고 하면 크게 육군

역사 등 다양한 전공과목 중에서 원하는 전

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를

Force Academy· 콜로라도스프링스, 콜로

여자라고 사관학교에 도전하지 못하는

공을 선택해 공부한다. 해군과 해병대의 장

일컫는다. 여기에 해안경비사관학교와 상

라도) ▷미국 해안경비 사관학교(US Coast

것은 아니다. 금녀의 벽이 무너지며 여학생

교가 되기 위한 엄격한 훈련을 받으며 생도

선사관학교를 포함해 5대 사관학교라고 부

Guard Academy· 뉴런던, 코네티컷) ▷

비중은 크게 높아졌다. 육사는 22%, 해사는

들은 미국 해군에서 현역으로 근무하고 있

른다. 5대 사관학교는 다음과 같다.

미국 상선사관학교(US Merchant Marine

27%, 공사는 36%의 여성생도가 있다.

다.

Academy· 킹스포인트, 뉴욕)

▲육군사관학교- 아미(Army) 혹은

학생수는 4,490여명, 합격률은 8%. 합

▷미국 육군사관학교 (US Military

사관학교를 졸업하면 전공에 관계없이

웨스트포인트로 불리는 육군사관학교는

격생 평균 GPA는 3.86, 평균 SAT점수는

Academy· 뉴욕 웨스트포인트) ▷미국 해

이학사(Bachelor of Science) 학위를 받고

1802년에 설립되었고 육군 장교를 양성하

1,360점, 평균 ACT 점수는 29점. US뉴스 앤

군사관학교(US Naval Academy· 아나폴

장교로 임관하며 졸업 후 최소 5년을 복무해

기 위한 교육기관이다.

월드리포트 대학 순위는 17위(전국 리버럴

리스, 메릴랜드) ▷미 공군사관학교(US Air

야 한다.

뉴욕시에서 약 50마일 떨어진 웨스트포

아츠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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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지만 적성·각오가 우선 있다.

▲공군 사관학교- 콜로라도주 콜로라 도스프링스에 있으며 매년 수많은 관람객

▲학비

들이 찾는 지역 명소이기도 하다. 재학생은 공학, 기초과학, 사회과학, 인문학 등 다양한 학문을 선택하여 공부할 수 있다. 재학생은

사관학교의 학비는 전액 무료다. 게다가

4,270여명, 합격률은 12%. 합격생들의 평

4년 내내 수업료, 책값, 기숙사 비용은 물론

균 GPA는 3.83, 평균 SAT 점수는 1,314점,

의료비, 치과 진료비 등에 대해서도 지원하

평균 ACT 점수는 30점이다.

며 학교측에서는 학생들에게 매달 생활비 와 잡화 구입비 등도 지급한다.

US 뉴스앤 월드리포트 순위는 39위(전국 리버럴아츠칼리지).

▲미국 해안경비 사관학교- 졸업생은

▲장점만 보지 말고 적성 살펴야

해양 경찰의 장교가 된다. 보스턴과 뉴욕에 사관학교는 군사조직이 결합된 ‘특수한

서 약 2시간 거리인 코네티컷 뉴런던에 위치

대학’이다. 다양한 베니핏에 끌려 충동적

해 있으며 재학생은 1,000여명이다.

으로 지원하는 것은 금물이다.

합격률은 21%로 사관하교 중에서는 가 장 높다. 합격생 평균 GPA는 3.92, 평균 SAT: 1,150점, 평균 ACT 점수 28점. US 뉴

US 뉴스 앤 월드리포트 순위는 3위(북부

이다.

리저널 칼리지).

스 앤 월드리포트 순위 2위(북부 리저널 칼

■사관학교 지원

리지).

면서 유대 관계를 쌓아 놓는 것도 좋은 방법

▲상선사관학교- 해양사관학교 졸업생

일반 대학에 지원하는 것과 달리 고려해 야 할 많은 요소들이 있다. 먼저 가장 중요한

지원자들은 또한 일반 대학 지원과 마찬

것은 엄격한 군사훈련을 견뎌내고 졸업 후

가지로 지원서, 학교성적, 시험 점수, 추천

군 복무를 할 각오가 되어 있는가 하는 점이

서, 대학 에세이를 제출해야 하며 소정의 신

다.지원도 하기 전에 군복무에 대해 부담이 크다면 재고하는 편이 나을지 모른다.

들에게는 상선 경관 자격이 부여된다. 상선

사관학교들은 일반 대학과 전형 방법

체검사에 통과하고 체력 평가도 받아야 한

경관은 평시에는 수출입 선박을 관할하며

이 다르고 까다로운 전형 절차를 거쳐야

다. 공사와 해사의 경우 인터뷰가 요구된다.

전시에는 해군을 돕는 보조 역할을 하게 된

하는 매우 선별적인 학교다. 우선 이들 학

학교측은 입학 전형을 통해 주로 지원자

다.

교에 지원하려면 시민권자이어야 하며 해

들의 고교 때의 학업성취도, 시험성적, 과외

낭만 가득한 캠퍼스 라이프를 기대하고

또한 일반 대학 같은 캠퍼스 라이프도 기 대해서는 안 된다.

뉴욕시에서 동쪽으로 20마일 떨어진 뉴

안경비사관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에 입

활동을 평가하게 된다. 특히 사관학교의 특

들어갔다가는 학교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욕 킹스 포인트에 위치해 있으며 재학생

학하기 위해서는 연방의회 의원의 추천서

성상 지원자들의 리더십과 지역사회에 헌

따르거나 중도에 포기하는 상황을 맞을 수

은 950여명,합격률은 15%, 합격생의 평균

(congressional letter of recommendation)

신에 대해서도 눈여겨 보며 뛰어난 운동 실

도 있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적성

GPA는 3.6, 평균 SAT 점수는 1,268점, 평균

가 필요하다. 고등학교 때 연방의원 사무실

력 등도 플러스 요인이다. 또 고등학교 때

을 다시금 돌아보고 지원 여부를 판단하는

ACT 점수는 28점.

에서 자원봉사를 하거나 이벤트에 참석하

ROTC에 참여한 것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것이 현명하다.

DAVID OH CITY COUNCIL AT-LARGE DAVID OH FUND RAISING NIGHT

데이빗 오

후원의 밤에

초대합니다.

2019년 9월 26일(목) 7-9pm 가야 레스토랑 1002 W. Skippack Pike Blue Bell PA 19422

필라 한인 사회는 이민 역사 처음으로 2세 한인 데이빗 오를 시의원에 당선시켰습니다. 데이빗 오 시의원은 한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재선의원으로 7년째 의회에서 성공적으로 시 의정 활동을 하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동포들의 힘과 협조를 모아 오는 11월 본선에서 우리의 힘으로 세 번째 시의원으로 꼭 당선시켜 우리의 자부심을 지키고 한인사회 권익의 대변자로 계속 역할할 수 있도록 동참합시다! 후원금액 $150/$300/$500/$1,000/$2,000 후원금 체크는 Citizens for David Oh로 발행 주소: 5813 Thomas Ave., Philadelphia PA 19143 온라인후원: http://politics.raisethemoney.com/doh 문의: 이주향 준비위원장 (609)284-3865

공동대회장: 하형록, 박영근 공동부대회장:마이클최,스티브 오 고문위원회:이오영,박상익,박희중,최정수,장병기,김덕수, 황준석,최임자,장권일,한근우,엄종렬,아담김 공동준비위원장:이주향,심수목,이경애,지미정,이광호

데이빗 오 필라델피아 광역시의원 첫 한인 2세 3선 도전 시의원 입증된 투쟁가...검증된 개혁자

Paid for by Citizens for David Oh / Tom Shoener, Treasu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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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니스 리의 복음 이야기

생명의 인식 4 생명에 관한 열네 가지 항목 우리는 생명이 무엇이고 생명과 관계된 문제들이 무엇인가를 각 방면에서 보기 위해 열네 장을 할애하여 열네 가지 주된 항목을 다룰 것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생명의 인식에 관한 기초를 놓고자 한다. 제2장 생명의 체험이란 무엇인가

생명의 체험은 모두 하나님에게서 비롯 되고, 우리 안에서 하나님께서 이루신 것이 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명의 체험을 통해 하

제3장 생명의 첫 번째 체험―거듭남

B. 우리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갈 2:20)

이제 우리는 두 번째 질문인“생명의 체험

나님을 만지고 체험한다. 하나님을 만지지

이것은 우리가 구원받은 후 우리 생명으

못하고 체험하지 못한 것은 모두 생명의 체

로 우리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를 계속 체험

는 생명이 무엇인지 보았으므로 생명의 체

험이 아니다. 왜냐하면 생명은 하나님이시

하는 것이다. 달리 말해서, 우리는 우리 안에

험이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고 생명을 체험하는 것은 하나님을 체험하

거하시며 우리를 위해 사시는 그리스도를

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에 관

체험한다. 성도로서 우리가 일상생활 가운

한 모든 체험은 생명을 나타내 보일 것이다

데서 그리스도를 이렇게 지속적으로 체험

(빌 2:13-16).

하는 것이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체험의

우리는 생명이 하나님 자신임을 보았다.

제2장 생명의 체험이란 무엇인가

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이란 무엇인가?” 에 대해 다룰 것이다. 우리

Ⅰ. 하나님을 체험함 제1장 생명이란 무엇인가

리는 그분을 우리의 생명과 모든 것으로 알

우리 안으로 흘러 들어오고, 우리가 받아들

주된 부분이다.

Ⅱ. 그리스도를 체험함

C. 우리 안에서 형상을 이루시는 그리스

이고 체험하는 하나님 자신이 생명이시다.

도(갈 4:19)

그러므로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이 생명을

생명을 체험하는 것은 분명 하나님을 체

이것은 그리스도께 속한 모든 것을 우리

체험하는 것이다. 생명의 체험은 모두 하나

험하는 것이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체험할

내적 생명의 요소가 되게 하여, 그리스도께

제5장 생명의 느낌

님을 체험하고 접촉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수 있도록 그리스도 안에 계신다. 그리스도

서 우리 안에서 자라고 형상을 이루시도록

제6장 생명의 교통

접촉하지 못한 체험은 생명의 체험이 아니

는 하나님의 나타나심이고 체현이시다. 그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신

제7장 영의 느낌과 영을 인식함

다.

분은 우리의 체험이 되시는 하나님이시다.

목적은, 우리가 그분을 우리의 생명으로 체

예를 들어, 어떤 회개는 하나님께서 빛 비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체험한 것은 모

험하고 우리를 위하여 사시는 분으로 체험

제4장 거듭남을 통하여 얻는 것

제8장 영과 혼의 분별

추신 결과가 아니라 사람 스스로 자신을 성

두, 그리스도를 체험한 것이고 그리스도 안

하는 것일 뿐 아니라, 더욱더 우리가 그분을

제9장 세 가지 생명과 네 가지 법

찰한 결과이다. 그 회개는 사람이 하나님을

에 있는 것이다. 따라서 생명을 체험하는 것

우리의 모든 것으로 체험함으로 그분께서

제10장 생명의 법

만지도록 하지 못하므로 생명의 체험이 아

은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이기 때문에 또한

우리의 생명 안에서 자라고 형상을 이루시

제11장 내적 인식

니다. 하나님의 빛 비추심에 기인한 회개는

그리스도를 체험하는 것이다.

어 그분의 생명이 우리 안에서 성숙되는 것

제12장 생명의 성장이란 무엇인가 제13장 생명의 출로 제14장 빛과 생명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 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 요한 복음 12장 24절

“

한알의 생명의 밀알이 마음 밭에 떨어져 싹이 나서 주님을 사랑하 고 생명이 자라나기를 갈구하는 성도님들의 만남을 소망합니다.

”

반드시 사람이 하나님을 만지도록 하므로,

안에 계시지 않고 그리스도가 되시지 않는

그것은 생명의 체험이다.

이다. D. 우리 몸에서 확대되시는 그리스도(빌

사람 자신의 행동에서 나온 것은 생명의

다면, 그분은 우리의 생명이 되실 수 없고

체험이 아니다. 그것은 인공적인 것이고 사

우리는 그분을 체험할 수 없다. 우리가 체

이것은 그리스도께 속한 모든 것을 우리

람 자신의 일에 속한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

험할 수 있기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

의 외적 생활의 표현이 되게 하고 그리스도

께서 사람을 통과하신 결과가 아니며 사람

이셔야 한다. 그러나 그분께서 하늘과 아무

께서 밖으로 나타나시도록 하는 것이다. 살

이 하나님을 통과한 결과도 아니다. 그러므

도 가까이할 수 없는 빛에 거하신다면(딤전

든지 죽든지, 어떤 환경에서도 우리는 우리

로 이것은 생명의 체험으로 간주될 수 없다.

6:16), 그분은 우리의 생명이 되실 수 없다.

의 몸에서 그리스도께서 확대되시도록 해

그러면 무엇이 생명의 체험으로 간주될

더욱이 우리의 생명이 되시기 위해 하나님

야 한다. 바꿔 말해서, 이것은 우리가 그리

수 있는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과

은 우리의 인성을 가지셔야 한다. 그분의 신

스도를 사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그리스도

하시고 사람이 하나님을 통과한 결과로 얻

성한 생명은 반드시 인성과 연합되어야만

에 대한 다소 깊은 체험이다. 이것은 우리 안

은 체험을 생명의 체험으로 간주할 수 있다.

인성을 소유한 우리와 연결되고 우리의 생

에서 형상을 이루시는 그리스도를 체험하

예를 들면, 기도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

명이 되실 수 있다. 그러므로 그분은 하늘로

는 것일 뿐 아니라 우리에게서 확대되어 나

고 빛 비추심을 받아, 우리 자신의 잘못을 보

부터 오셔서 육신이 되셨으며 인성과 연합

타나시는 그분을 체험하는 것이다. 우리 속

고 그것을 하나님 앞에서 처리한다. 이것은

되셨다. 이렇게 하나님은 그리스도가 되셨

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는 것은 내

우리가 우리 자신의 잘못을 찾아낸 것이 아

고 인성 안에서 우리의 생명이 되셔서 우리

적 생명의 성숙이다. 바로 이때 우리는 그분

니라, 오히려 하나님께 가까이 갈 때 내면적

가 그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셨다. 우리가

께 속한 모든 것을 우리의 내적 요소들이 되

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되어 우리 자신의 잘

그분을 우리의 생명으로 체험할 때, 우리는

게 한다. 우리 몸에서 그리스도께서 확대되

못을 본 것이다. 하나님은 빛이시다. 그러므

그리스도를 체험한다.

시는 것은 외적 생활의 표현이다. 이로써 우

로 우리가 그분을 만날 때 우리는 그분의 빛 가운데서 우리의 잘못을 본다. 자연히 우리

연락처 : 267-304-8128 908-376-9310 267-230-6822

하나님께서 생명이실지라도 그리스도

간략히 말해서, 우리가 그리스도를 체험 할 때 다음 방면들을 체험할 것이다.

1:20-21)

리는 그분께 속한 모든 것이 우리의 외적 나 타남이 되도록 허락한다. 그러므로 이 체험

는 하나님께 자백하고 주님의 피로 씻겨지

A. 우리 안에 계시된 그리스도(갈 1:16)

에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우리의 내적 생명

기를 구한다. 그 결과, 하나님은 우리를 통과

이것은 우리가 구원받을 때 갖는 그리스

의 요소들로 뿐만 아니라 우리의 외적 생활

하시고 우리도 하나님을 통과한다. 우리는

도에 관한 첫 번째 체험이다. 우리는 하나님

이러한 체험을 통해 하나님을 체험한다. 그

께서 성령을 통하여 우리 안에 그리스도를

러므로 그것은 생명의 체험이다.

계시하시는 것을 체험한다. 이것을 통해 우

의 나타남으로 체험한다. ··· 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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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99호 2019년 9월 20일

B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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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되는 대학 과제물 대필 산업 캠퍼스 투어를 가본 학생이나

한참 지나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학부모들은 대학이 너무나 자유로

특히 진실과 윤리가 강조되는 학

운 세상으로 다가온다. 반바지에

문에서 대행 또는 대필 서비스가

슬리퍼를 신고 다니는 자유분방한

발을 들여놓는다는 것은 있을 수

학생들, 급할 것이 없어 보이는 모

없는 일이다. 게다가 속성의 경우 장당 45달

습에서 규제의 굴레와는 거리가

러를 받는다면 이 역시 가진 자와

멀게만 느껴진다. 그런데 그 안을 들여다보면 전

없는 자의 거리감을 더욱 멀리하

혀 다른 세상이다. 미래의 커리어

고, 대학이란 공동체의 가치와 의

를 위해 보이지 않는 치열한 경쟁

미를 훼손하는 결과를 불러올 것

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 대학이다.

이 뻔하다.

꿈에 그리던 대학생활을 시작한 1

세상은 항상 해야 할 것과 하지

학년생 가운데는 고등학교와는 비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그리고 이는

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숙

주는 쪽이나 받는 쪽 모두에 해당

제와 독서 등으로 비명을 지르는

된다. 남이 해주는 공부는 자기 것

경우가 적지 않다.

이 될 수 없다. 만약 이런 편법을 동 원한 학생이 사회에 나가 잘 나간

그래서 어떤 학생들은 부모에게 전화해 자신이 꿈꾸던 세상과는

도 유능한 사람으로 인정받게 되

로 잠도 못자며 해야 할 일을 장당

이란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고

다면 그런 부적절한 지름길을 걷

너무나 다르다면 하소연을 하기도

는 것이다.

15달러만 내면 2주안에 에세이를

주의를 주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

지 않은 대다수 사람들에게는 박 탈감을 심어주게 된다.

한다. 하지만 이런 과정들을 통해

그런데 얼마 전 뉴욕타임스에

만들어 주고, 급히 제출해야 할 에

지만, 이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

지적으로 더욱 성숙해지고, 독립

실망스런 기사가 실렸다. 미국 대

세이인 경우 3시간이면 만들어 준

기에는 너무 무리가 있다는 점은

성을 키우는 등 자신을 찾아가게

학생들을 상대로 한 온라인 과제

다고 하니 혀를 찰 일이 아닐 수 없

누구나 느낄 수밖에 없다.

되는 것이다. 조금 더 직설적으로

물 대행 산업이 성업 중이라는 것

다. 가뜩이나 입시부정 파문으로

설령 그 말이 사실이라고 해도

몰지각한 학생들이 이런 편법에

표현한다면 현실에 눈을 뜨는 과

이다. 단순히 지역적인 게 아니라

대학의 신뢰성이 큰 타격을 받은

과제든, 연구든 필요한 자료를 찾

눈을 뜨고 악용하기 시작한다면

정이라고 할 수 있다.

글로벌화하고 있다니 정말 놀라운

가운데 나온 이번 기사로 인해 대

는 것은 학생의 몫이고, 이런 과정

결국 본인 자신의 성장을 막는 일

일이 아닐 수 없다.

학생들의 자질과 도덕성에도 의문

도 공부의 일환이라는 점을 생각

이 될 것임은 불을 보듯 뻔하다. 뉴

을 가지게 만들고 있다.

한다면 그들의 주장은 억지에 불

욕타임스 기사는 너무나 빠른 문

과한 것이다.

명의 변화로 인해 순수해야 할 대

그래서 당장은 어렵지만은 담당

대학은 도덕과 양심, 윤리가 지 켜질 때 진리의 전당이 된다. 일부

교수가 내준 과제나 필요한 공부

보도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에세

들을 스스로 찾아내 완성하는 자

이 과제 등 돈만 내면 무엇이든 신

취재에 응한 한 온라인 대행업

세는 대학이 주는 자유에 대한 학

속하게 서비스(?) 해준다는 것인

체는 자신들의 행위가 속임수가

아무리 세상이 바뀌고 분업화,

학사회도 병들어 가고 있다는 경

생의 의무라 할 수 있고, 또 이런 노

데, 결국 대필산업이 호황을 누리

아니라 학생들을 위한 연구 및 참

전문화, 특성화가 진행 중인 세상

종을 울리는 것이라는 우려와 걱

력들이 쌓여갈 때 사회에 나가서

고 있다는 얘기다. 며칠 동안 제대

고용이고, 학생이 작성한 과제물

에 살고 있다고 하지만, 지나쳐도

정을 지울 수 없다.

서도에 혼을 담아 나는 모른다. 정말 모른다. 죽음의 문턱에 가면 권력, 명예, 잘살고 못삶이 필요없이 평등하다. 아만을 버리자. 송두리째 버리자. 너도나도 평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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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전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경기도 화성연쇄살인사건의

국과수에 보내 추가 DNA 검사를

한 여성 살인사건과 2011년 부천

의뢰한 상태다.

지역 야산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

그러면서 "당시 사건 증거물에

사건의 증거물을 대상으로 DNA

서 나온 DNA가 유력 용의자와 일

분석을 의뢰했는데 용의자로 추

치한다는 결과는 수사기관 입장에

정되는 사람의 DNA가 검출됐다

서는 하나의 단서"라며 "과거 수사

고 한다. 두 사건 모두 발생 당시 국

기록이나 수사 관계자 등도 불러

유력 용의자가 특정됐다. 현재 부 산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춘재(56) 씨다. 경찰이 당시 증거물을 DNA

혐의 부인한 용의자 이씨, 현재 부산교도소 수감 중

분석기법으로 조사한 결과 3건의

라고 말했다.

증거물에서 이씨의 DNA가 검출

그러나 이씨는 모든 혐의를 부

과수 조사에선 용의자의 DNA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씨

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

인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 결과

가 저지른 다른 범죄도 있는지 들

부지방경찰청은 19일 오전 브리

이씨가 수감된 부산교도소를 찾아

를 토대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국

여다볼 방침이라고 한다.

핑을 열고 이씨를 유력 용의자로

가 1차 조사를 벌였지만 이씨가 혐

과수에 화성연쇄살인사건에 대한

특정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를 부인한 상태"라며 "추가로 조

DNA 분석을 요구했다고 한다.

경찰은 지난 7월 15일부터 화성

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은 화성연쇄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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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94-1794 리핑을 통해 이 사건의 경과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공소시효 만료로 이씨 처벌 못 해…공소권 없음 송치 예정

한편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 9월부터 91년 4월까지 화성시 태안읍, 정남면 등 4개

연쇄살인사건과 관련된 현장증거

이씨는 1994년 1월 충북 청주에

건 당시에도 이씨가 수사대상에

물을 순차적으로 국립과학수사연

서 자신의 집에 놀러 온 처제(당시

올랐었는지, 이씨가 모든 범행을

그러나 이씨가 진범으로 드러

읍ㆍ면에서 여성 10명이 성폭

구원(국과수)에 보내 DNA 분석을

20세)에게 성폭력을 저지르고 살

저지른 것인지 등에 대해선 "수사

나도 처벌할 수는 없다. 이 사건은

행ㆍ살해된 사건이다. 당시 205만

의뢰했다. 10차례 사건 가운데 3건

해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

가 진행 중이라 답변할 수 없다"고

2006년 4월 2일 마지막 사건인 10

여명의 경찰이 동원됐고 수사대상

의 사건 증거물에서 채취한 DNA

을 선고받아 부산교도소에서 25

밝혔다.

차 사건의 공소시효가 만료됐다.

자 2만1280명과 4만116명의 지문

가 이씨의 DNA와 일치하는 것으

년째 복역 중이다.

반기수 경기남부지방경찰청 2

반 2부장은 "형사소송법의 대원

을 대조하는 등 각종 수사기록을

로 확인됐다. 이씨의 DNA가 검출

그는 수감 생활 중 문제를 일으

부장은 "국과수에서 DNA 분석 결

칙에는 피의자에 대한 처벌의 의

남겼다. 그러나 해결되지 않아 국

된 3건은 5차, 7차, 9차 사건으로

킨 적이 없는 '1급 모범수'로 분류

과를 통보받고 기초수사를 하는

미도 있지만, 실체적 진실을 발견

내 대표적인 미제사건으로 꼽혀왔

알려졌다. 당시 피해자들은 착용

되어 있다고 한다.

단계에서 언론에 보도돼 부득이하

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다.

경찰은 다른 미제 사건을 수사

게 공개하게 됐다"며 "화성연쇄살

거기에 집중해서 하겠다"며 "수사

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 주연

하는 과정에서 화성연쇄살인사건

인사건이 과거 4년 7개월간 벌어

가 끝나면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

의 '살인의 추억'이라는 영화로 제

경찰은 보관하고 있는 화성연쇄

의 DNA 분석을 의뢰하게 됐다고

지면서 관련 수사기록도 방대하고

에) 송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되기도 하는 등 국민적 관심을

살인사건과 관련된 다른 증거물도

했다. 2005년 수원지역에서 발생

증거물도 많은 상태라 조사 중"이

하고 있던 스타킹과 블라우스 등 에 양손이 묶인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앞으로 매주 목요일 브

모아온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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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제399호 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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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회계사의 부 자 들 의 비 밀 노 트

프랜차이즈, 성공의 열쇠 -2가까운 쇼핑센터나 Mall을 방문하기만

니스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배포

프랜차이즈 사업주가 제공할 수 있는 제품

해도 많은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들이 들어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FDD는 간단히 말

과 서비스에 관한 내용이 소개됩니다.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잘 모

해 그 프랜차이즈의 사업 아이템, 본사의 역

르는 브랜드들조차도 결국은 프랜차이즈

사, 재무 건전성, 법적인 분쟁 여부, 프랜차

였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사업주의 의무 등 모

Landlord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영업이 잘

든 내용들을 담고 있는 보고서입니다. 따라

되어 쇼핑센터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는

서 성공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를 선택하기

Item 11, 지원 및 교육: 프랜차이즈 회

마음에서 프랜차이즈 Tenant가 입주하는

위해서는 FDD의 내용을 꼼꼼히 살펴봐야

사가 제공하는 지원, 광고, 컴퓨터 시스템

것을 선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칼

합니다. 아래에 주의해서 검토해야 할 내용

및 교육에 관한 내용

럼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브랜드 파워나

을 간단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것은 아닙니다. 역설적인 이야기이지만 프

Item 1, The Franchisor: 이곳에서

랜차이즈 비즈니스가 실패하는 이유는 사

는 프랜차이즈 회사의 역사와 관계회사 등

업자가 자신의 프랜차이즈를 잘 이해하지

을 알 수 있으므로 사업의 본질을 발견할 수

못하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있습니다.

정말로 제대로 프랜차이즈를 잘 이해하

Item 2, Business Experience: 프랜차이

고, 무엇보다 본인이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즈 회사 운영진의 경험을 앎으로써 시스템

에 적합한지를 알기 위해서는 좀 더 그 비

의 건전성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즈니스의 본질을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합

Item 3/4, 법적 분쟁/파산: 현재 소송관계

강은규 공인회계사 (CPA)

니다. 다행히도 모든 프랜차이즈는 이런

에 연루되어 있는지, 운영진 등이 파산경험

서울대학교 졸업 GMS Surgent 회계법인 근무 농협중앙회 금융기획실 근무 프랜차이즈 사업주 컨설팅 AICPA/PICPA Member 215-367-5727

노력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Franchise

이 있는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개하고 있습니다. Federal Trade Commission (FTC)는 모 든 프랜차이즈들이 FDD를 만들어 그 비즈

Item 10, Financing: 프랜차이즈 회사가 제공하는 융자 프로그램

Item 12/13/14, 사업가능 지역, 브랜드, 특허/지적재산권

시스템 자체가 사업의 성공을 보장해 주는

Disclosure Document (FDD)를 만들어 공

Item 9, 의무사항: 프랜차이즈 사업주 가 지켜야 할 사항들

Item 15, 프랜차이즈 사업주의 사업 참여 에 대한 가이드 Item 16, 프랜차이즈가 팔 수 있는 제품 목록

Item 17, Renewal, Termination, 사업양도 등의 문제들 Item 18, 프랜차이즈와 관련된 유명인 또 는 연예인 Item 19/20, 현재 프랜차이즈 가맹점 정 보

Item 5/6/7, 비용: 프랜차이즈 구입,

Item 21, 재무제표: 프랜차이즈 회사

창업 및 운영시 사업주가 기대할 수 있는 다

의 재무건전성을 알 수 있는 Item으로 가장

양한 비용들을 알 수 있습니다.

주의깊게 살펴와야 합니다.

Item 8, 제공 가능한 제품 및 서비스:

Item 22/23, 프랜차이즈 계약 개요

정치 경제

제399호 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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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연쇄살인범 못 잡았던 이유 “당시 연쇄살인 인정하려 하지 않았고 DNA 분석 도입 안돼 증거물 유실” 씨를 지목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

미제사건으로 남아있었던 화성

고 설명했다.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현 재 무기징역수 복역 중인 이춘재

화성 연쇄살인사건 5번째의 발

(56)씨가 지목됐다. 화성 연쇄살인

생 시점은 1987년으로 용의자 이

은 총 10차례 발생했는데, 이씨의

씨의 나이는 당시 24살이었던 것

DNA는 5번째와 7·9번째 사건의

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표 의원은 "당시에도

증거물에서 채취한 DNA와 일치

범인은 젊은 사람일 것이라고 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사결과에 연쇄살인사

정했다"며 "범행수법 자체가 지나

건 9차 현장에 있었던 표창원 더불

치게 거칠었다. 추운 날씨에서 야

어민주당 의원은 "소나무와 숲·

산이 오래 잠복해서 기다렸던 점,

들판이 확연하게 기억난다. 너무

심야에 오랜 시간 범행을 하고 다

참혹했다"며 "화성 사건이 터진 후

음 날 작업활동을 했던 점 등 때문

범인을 잡지 못한 데에 실망하고

에 20대의 미성숙한 사람이라고

현장을 떠났었는데, 믿기지 않는

봤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용의자 이씨는 31살이던

다"라고 말했다. 표 의원은 "분노를 넘어서 도저

1994년 청주에서 처제를 성폭행

히 감정을 느끼지 못할 정도였다.

한 뒤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도대체 어떻게 인간이 그런 짓을

선고받고 현재 부산교도소에서 복

할 수 있나 하는 느낌들이 경찰관

역 중이다.

전체에 퍼져 있었다"며 "30년간 무

했나"라는 질문에 표 의원은 "초동

표 의원은 "수사 인력도 너무 많

이어 "당시 일본에 DNA 수사 기

력감 때문에 영국 유학 때 책도 쓰

조치가 잘 안 지켜진 것도 있고, 당

이 투입됐다. 서로 정보를 나누고

업이 있었서 분석을 의뢰했지만,

고 이 사건을 놓지 않고 있었는데,

시에는 연쇄살인을 인정하고 싶지

합동 수사를 하면 좋았을 텐데, 오

DNA 검출에 실패했다"며 "화성

코리아위크 한인록

예상하지 못한 검거라 충격적이었

않았다"고 답했다. "사건이 커지고

히려 여러 팀이 수사를 하면서 잘

사건을 계기로 DNA 수사 기법이

광고 및 리스팅 수시접수

다"고 말했다. 그는 "이게 가능한

정권에 부담되니까 사건 발생할

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기도 했다"

도입됐다. 그러다 보니 초기에 확

일인가 불신도 들지만 그냥 추측

때마다 해당 지역 파출소장 들이

고도 덧붙였다. 또 "당시 영국에서

보할 수 있었던 DNA 증거들이 많

이 아니라 DNA가 일치한다고 하

이 사건이 연쇄성이 아님을 드러

개발된 DNA 신원확인 기법이 우

이 유실됐다. 다행히도 영국의 수

니 이제 안심이 된다"고 덧붙였다.

내기 위해 빨리 시신을 치우기도

리나라에 도입되지 않았었다"고

사기법이 알려진 후 현장 증거물

했다"는 것이다.

말했다.

을 보존했고, 그 결과를 용의자 이

"당시 연쇄살인범을 왜 잡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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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제399호 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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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9호 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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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미제 사건’ 하나 해결, 이제 2건 남았다 ‘개구리 소년’, ‘이형호군 유괴ㆍ살인’ 범인은 오리무중

'화성연쇄살인사건'은 국내 최악의 미제

회자되는‘개구리소년 실종사건’및‘이형

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특히 유괴 후 얼마

전 대통령의 특별 지시로 모든 군인과 경찰

사건 중 하나였지만, 범인을 잡겠다는 경찰

호군 유괴 살해사건’ 이 일어난 해이기 때문

지나지 않아 질식사 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 수색작업에 총동원되고 범국민적 운동

의 의지와 비약적으로 발달한 과학수사 덕

이다.

더 큰 공분을 샀다. 시신이 발견된 이후로 범

으로 번졌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인의 전화는 뚝 끊겼다.

그리고 실종 11년 6개월만인 2002년 9월 26

분에 33년 만에 해결의 전기를 맞았다. 이와

그 해 1월 29일 이형호(당시 9세)군은 서

함께 대한민국의 3대 장기 미제사건으로 꼽

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집 근처 놀이터에서

히던 사건들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강

그네를 타던 모습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다.

남 집 근처 놀이터에서 사라진 뒤 결국 죽은

이후“플라자호텔 커피숍으로 나와달라” 는

이 사건은 2007년 개봉된 영화‘그 놈 목 소리’ 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일 도토리를 줍기 위해 와룡산에 올랐던 한 시민에 의해 아이 5명의 유골이 발견됐다. 이들의 사인이 자연사라고 우기던 경찰은

'개구리 소년' 사건

채로 발견된‘이형호군 유괴ㆍ살인사건’ 요구를 시작으로 범인의 협박전화는 44일

타살이란 법의학적 결론이 나오자 범인 수 사에 나섰으나 아직 범인을 확인하지 못했

과 대구‘개구리 소년 실종사건’ 이다. 이 사

동안 64차례나 걸려왔다. 범인은 전화를 통

건들은 아직까지 범인이 밝혀지지 않은‘미

해 한일은행과 상업은행에 가명으로 계좌

형호군 유괴ㆍ살인사건으로 온 나라가

제’ 로 남아 있다

를 개설해 총 4,000만원을 입금하라 지시했

여전히 슬픔에 잠겨있던 91년 3월 대구 달

다가 10여곳의 공중 전화부스로 몸값 인수

서구에서는 초등학생 5명이‘개구리를 잡

개구리 소년 유족 대표로 2011년 2월‘반

장소를 수시로 바꿨다. 형호군의 가족들과

으러 간다’ 며 인근 와룡산으로 놀러 갔다가

인륜범죄 공소시효 폐지’촉구 기자회견에

경찰은 내내 끌려 다닐 수밖에 없었다.

이형호군 유괴 살해사건

다. 이 사건 역시 영구 미제로 남을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실종되는 일이 벌어졌다. 가족들은 가출 동

나섰던 철원군의 아버지 우종우씨는“이제

노태우 정권 당시인 1991년은 대한민국

경찰이 이 과정에서 유괴범을 코앞에서

기가 없다며 적극적인 수사를 요청했으나,

우리 다섯 부모들은 처벌도 원망도 이유도

수사경찰에도 기록적인 해였다. 화성연쇄

세 번이나 놓치면서 형호군을 구하지 못했

경찰은‘5명이나 한꺼번에 납치될 가능성

묻지 않을 것” 이라며“애들을 왜 죽여야만

살인사건과 더불어 경찰이 끝내 검거에 실

다는 비판이 쏟아지기도 했다. 형호군은 결

은 희박하다’ 며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했는지 그 사실만 알려주면 5,000만원을 주

패하면서 역대 최악의 장기 미제 사건으로

국 같은 해 3월 13일 한강공원 인근 배수로

이후 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당시 노태우

겠다” 고 애끓는 슬픔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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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제399호 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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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삭발 릴레이’ 산으로 가는 이유? 이언주・황교안・김문수 등 줄줄이… 그들이 왜 삭발하는지는 관심 없고 “나경원은 언제?”

조국 법무부 장관 퇴진을 촉구하는 자유

문제는 삭발에도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하지만 시간과 노력은 덜 든다. 이학재 의원

는 우려도 나온다. 황 대표는 지난 17일 당

한국당의‘삭발 릴레이’ 가 멈출 줄 모르고

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강효상 의원과 김문

이 지난 15일부터 단식투쟁에 들어갔지만

행사에서“옛날에 율 브리너라는 분이 있었

연일 계속되고 있다. 제1야당의 결기를 보

수 전 경기지사, 5선 중진인 이주영ㆍ심재

현재까지 동참자가 한 명도 없는 것과 비교

는데 누가 더 멋있나. 제가 머리가 있었으면

여줬다는 평가를 받은 황교안 대표 삭발 이

철 의원에 이어 원외인사까지 줄줄이 삭발

된다. 때문에 일각에선 삭발 동참을 내년 총

훨씬 더 멋있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홍준

후 중진의원은 물론 원외인사까지 너도나

에 가세하면서 갈수록 관심이 떨어지고 있

선 공천을 의식한‘눈도장용’ 으로 바라보

표 전 대표는“당 대표가 비장한 결의로 삭

도 가세하면서 19일까지 삭발한 인사만 줄

다. 이날도 송석준(경기 이천), 최교일(경북

기도 한다. 실제로 이날 삭발에 동참한 의원

발까지 했는데 이를 희화화하고‘게리 올드

잡아 17명에 이른다.

영주ㆍ문경ㆍ예천), 이만희(경북 영천ㆍ청

들의 지역구는 공교롭게도 한국당 깃발만

먼’ ‘율 브리너’운운하는 것은 천부당만부

삭발 카드는 나름 성공했다는 게 한국당

도), 김석기(경북 경주), 장석춘(경북 구미

꽂아도 당선되는 곳으로 꼽힌다.

당하다” 고 했다. 무소속 박지원 의원도 이날

자평이다. 내부적으로는‘맹탕 조국 청문

을) 등 현역 의원 5명이 한꺼번에 삭발 이벤

회’ 를 둘러싼 지도부 책임론과 당내 잡음

트를 가졌다.

한국당이‘삭발의 굴레’ 에 갇힐수록 정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율 브리너 얘긴

책 행보로 대안정당 면모를 부각하려던 황

하면 안 됐다” 며“이게 잘못하면 국회가 아

을 일시에 차단시켰고, 대외적으로는 당 지

현재 당 차원에서 삭발 신청을 받거나 일

대표의 전략이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

니라 국회 조계사가 되게 생겼다” 고 비꼬기

지율 상승을 견인했다. 19일 공개된 리얼미

정을 조율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당 관계

려도 나온다. 황 대표는 원래 22일 경제정책

도 했다.

터-tbs 여론조사(16~18일 실시) 결과에 따

자는“의원들이 자발적으로 하기 때문에 만

대안정책인‘민부론’ 을 직접 발표하며 정

네티즌들은 "어차피 명분도 없는 삭발 쇼

르면 한국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2%포인트

류하거나 일정을 조율하기도 여의치 않다” 책 분야로 투쟁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

는 관심 없다"며 "유일하게 관심이 가는 것

오른 32.1%였다. 특히 황 대표가 삭발을 단

며“삭발은 황 대표까지로 끝내고 다음 투쟁

었다. 하지만 삭발 릴레이가 계속되자 이슈

은 나경원 최고의원도 삭발을 할 것이냐, 언

행한 16일 하루 집계된 지지율은 36.1%로

단계로 넘어갔어야 했다” 고 말했다.

화가 쉽지 않다는 관측이 적지 않다.

제 할 것이냐는 것 뿐"이라며 냉소적인 반응

한국당 창당 이래 최고치였다.

삭발은 단식과 비교해 시각 효과는 뚜렷

삭발 릴레이가 갈수록 희화화하고 있다

을 보였다.

정치 경제

제399호 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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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라인 치과가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도입으로 또 한 번 앞서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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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임플란트란? 디지털 3D 스캔, 디지털 3D CT촬영, 디지털 모의 시술, 무절개 시술, 이 네가지 설비를 완벽하게 갖춘 최상위 5% 이내의 병원만 할 수 있는 최첨단 임플란트 시술 방법으로, 최소한의 진단을 하면서도 최고의 정확도로 환자의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기존의 구식 시술방법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적은 절개면적으로 몇 배 빠른 시술과 회복 속도, 훨씬 적은 내원 횟수 등으로 환자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 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현재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기술 중 가장 뛰어난 방식입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원리와 시술 방법 3D 스캔, 3D CT 의 자동교차검증으로 정확한 구강데이터 획득

치과를 내원하신 분들은 치료에 앞서 CT 등으로 치아 사진을 찍습니다. 기존의 CT사진은 입체인 사람의 구강과 턱을 평면인 필름 위에 펼쳐놓은 것으로써, 모든 것이 의사의 경험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지고 실패율이 높습니다.(맨 왼쪽 사진)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시작인 3D 스캐닝을 이용하면 3차원 측정으로 정확한 환자의 구강구조 파악과 시술계획 확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치아 본을 뜨기 위한 아프고 구역질나는 인상체득(고무를 치아에 대고 한참동안 물고있는 과정. 두 번째 사진) 삭제로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고 검사시간, 내원 횟수도 줄어듭니다.

디지털 시뮬레이션 시술을 통한 정확하고 안전한 임플란트

3D 스캔과 3D CT 촬영을 하고나면 과거의 구형 측정방식과 달리 정확한 환자의 구강 데이터가 얻어집니다.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임플란트를 어떻게 시술할 것인지 컴퓨터를 통해 모의 시술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의사의 경험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과는 비교도 안되게 안전하고 정확한 임플란트 시술이 이루어집니다.

무절개 시술을 통한 빠른 회복과 감염위험 최소화

의술의 발달로 인한 절개면의 최소화는 심미적인 부분을 넘어 회복속도 향상과 감염 예방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왼쪽에서 첫 번째, 두 번째 사진) 기존의 임플란트 방식은 잇몸 뼈를 드러내야 시술이 가능했기 때문에 잇몸을 크게 절개할 수 밖에 없어 많은 출혈과 부기가 동반되며, 염증과 감염 등의 위험도 높습니다. 그러나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정확한 3차원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잇몸을 넓게 절개할 필요가 없이 시술 부위에만 작은 홈을 만들어 염증이나 감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극대화시킵니다. 이는 특히 회복 속도가 더딘 노인분들이나 당뇨, 고혈압 등 합병증 위험 환자분들에게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게 만든 기술적 쾌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술단계 간소화를 통한 빠르고 간편한 임플란트 < 기존 임플란트 시술의 최소 내원 횟수 >

< 스마일라인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최소 내원 횟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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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수술 및 봉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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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수술

치아 본 뜨기

임시 보철

최종 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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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풀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의 내원 횟수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내원 필요 횟수는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지만 치과에 방문할 시간을 내기가 힘든 직장인들에게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고통과 번거로움 등으로 병원 치료에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설득하는 데에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스마일라인 치과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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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절개 시술로 빠른 회복, 감염위험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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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주 D.D.S & D.M.D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졸업(D.M.D) ·서울 종로구 정승주치과의원 9년간개원 ·종로구 치과의사회 이사 역임 ·뉴욕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NYU College of Dentistry) D.D.S ·Diplomate of International Academy of Dental Implantology ·Diplomate of International Congress Of Oral Implantlogiest ·Director of Hiossen Implant Live Surgery Program ·Inventor of Tunnel Bone graft Surgery (U.S. Patent Pending)

정치 경제 경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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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9호 2019년 9월 20일 제399호 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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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제399호 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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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객 반토막” 일, 피해 공식 인정 각 언론들 1면 머리기사로 비중 있게 다뤄… “숨기기에는 너무 심각” 인식한 듯 일본 주요 일간지들이 지난달 방일(訪

으로 일본 전체 관광객도 전년보다 2.2%

日) 한국 여행객이 반토막 났다는 소식을 1

감소했다. 전년 대비 관광객이 줄어든 곳

면 머리기사로 비중 있게 다루며 관광업계

은 한국까지 4개국인데 한국 외 국가의 감

의 피해를 우려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소 인원을 합쳐도 1만명이 되지 않는다. 한

중국과 미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애써 의미

국 관광객 감소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를 축소했다.

것이다.

일본 주요 일간지 6개 중 요미우리신문

아베 신조 정권에 우호적인 극우매체 산

아사히신문 마이니치신문 산케이신문 등

케이도 우려를 표했다. 산케이는“48% 감

4개사는 19일 조간 1면에 지난달 일본을

소가 동일본 대지진 직후인 2011년 5월 이

방문한 한국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

후 8년3개월 만의 하락폭” 이라며“한·일

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는 일본정부관광국

관계 악화로 한국인 관광객 감소는 불가피

(JNTO)의 발표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할 것으로 보인다” 고 전했다.

아사히신문은“8월 방일 한국인 여행자

언론들은 일본 정부가 목표로 하는

도 어려 가 전년 대비 48% 줄었다” 며“한·일 갈 ‘2020년 방일 관광객 4000만명’ 등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일본

워질 것으로 예상했다. 산케이는“한국 관

여행을 자제하는 움직임이 한국에서 급속

광객은 중국과 함께 일본 방문객 수 전체

히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고 전했다. 요미

를 뒷받침했는데 감소 추세가 계속되면

우리신문도“한국 관광객 감소로 전체 외 ‘방일 관광객 4000만명’달성이 어렵다” 국인 일본 방문자 수는 11개월 만에 전년

고 전했다. 도쿄신문은“목표 달성에 먹구

대비 감소했다” 며 한국 여행자의 일본 방

름이 끼기 시작했다” 고 했고, 니혼게이자

문은 앞으로도 저조할 것이라고 예상했

이신문은“달성이 힘든 상황” 이라고 보도

다.

했다.

일본 정부 관광청이 전날 발표한 외국

일본 정부는 한국 관광객이 줄었지만 다

인 여행자 통계(추계치)를 보면 지난달 일

른 국가 관광객은 증가했다며 평가절하하

본을 찾은 한국 관광객은 30만8700명이

기 위해 애쓰는 눈치다. 스가 요시히데 관

다. 2018년 8월 59만3941명에서 48% 감

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한국 관광

소했다. 일본이 ’ 경제보복’조치를 시행

객은 대폭 감소했지만 중국은 전년 동기

해 한·일 갈등이 빚어지던 초기인 7월

대비 16%, 미국과 동남아는 13% 늘었다”

(-7.6%)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 영향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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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제399호 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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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세계적 인재 ‘싹쓸이 영입중’ 람보르기니・벤츠・BMW・인피니티 등에서 총괄급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 연달아 계약 요즘 출시되는 현대·기아 자

고 책임자(CDO)에 동커볼케 부사

동차들의 디자인은 세계 어떤 브

장을 선임했다. 같은해 람보르기

랜드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니 브랜드 전략을 담당했던 맨프

는 평가를 받는다. 기아자동차가

레드 피츠제럴드가 제네시스 브랜

아우디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피터

드 사업부장으로 합류했다.

슈라이어를 영입해 제작한 K5(미

2016년에는 GM 및 벤틀리 출신

국명 옵티마)가 전 세계적으로 히

이상엽 디자이너가 현대스타일링

트를 쳤던 것이 그룹의 전세계 탑

담당 상무로 영입됐다. 이상엽 상

급 인재 영입 의지를 키웠다. 그리

무는 지난해 10월 현대·기아차

고 2019년 들어 그런 인재들의 영

디자인 최고 책임자로 이동한 동

입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커볼케 부사장에 이어 현대디자인 센터장에 임명됐다.

제네시스가 람보르기니 디자인 총책임자 출신인 필리포 페리니

2017년에는 부가티 출신 알렉

디자이너를 유럽제네시스선행디

산더 셀리파노브 제네시스 유럽

자인스튜디오 총책임자로 영입했

디자인담당 디렉터, GM 출신인 이

다. 올해 현대기아차가 영입한 세

진우 지능형안전기술센터장, 벤

번째 디자이너다. 앞서 기아차는

틀리 출신 사이먼 로스비 현대디

닛산 인피티니 수석 디자인 총괄

자인센터 현대스타일링그룹장,

이었던 카림 하비브를 기아디자인

BMW 출신인 파예즈 라만 제네시

센터장에 임명했다. 지난 7월에는

스 아키텍처 개발실장 등이 합류 했다.

제너럴모터스와 BMW에서 외장 디자인을 담당했던 서주호 디자이

뇨즈COO는 현대차 북미법인 사

능담당을 거쳐 올해 인사에서 현

세대 그랜저 디자인을 주도하는

현대기아차는 앞으로도 스타급

너가 현대디자인이노베이션실 상

장으로, 현대차의 글로벌 운영전

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에 선

등 현대차 디자인 경쟁력을 높였

전문가들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

무로 합류했다.

략 및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임됐다.

다.

여기에 현대차는 지난 4월 스페

2014년 현대차는 고성능차 개

2015년에는 벤틀리 디자인 총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10월 슈

인 출신의 닛산차 북미 최고책임

발 속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BMW

괄을 맡았던 루크 동커볼케가 현

라이어 사장이 현대차그룹 전반의

주택, 가게, 사업체

자였던 호세 무뇨즈(Jos Muñoz)

M을 이끌었던 알버트 비어만을 영

대디자인센터장으로 합류해 피터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를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hief

입했다. 비어만은 현대차 고성능

슈라이어 사장과 제네시스만의 독

디자인경영담당으로 옮기면서 공

리모델링 전문회사

Operating Officer)로 임명했다. 무

부문 담당과 현대기아차 차량성

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하고 신형 6

석이 된 현대·기아차 디자인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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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9호 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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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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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제399호 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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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UFO 조우한 사실 ‘공식 인정’ 기밀해제 전투기 영상 3건 언급… 외계 생명체 논쟁 다시 불지펴

"와, 대체 저게 뭐지? 저걸 봐!"

확인비행물체(UFO)의 존재가 확인된 게 아

피’를 사용하며, 최근 쉽게 구할 수 있는

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해군의

"세상에, 완전 바람을 가르고 가는데!"

니냐며 전세계가 들썩였다.

‘쿼드로콥터’(4개 모터로 움직이는 드

인정이) 곧 외계인의 존재를 의미하는 건 아

론) 등의 증가에 따른 현상일 수도 있다고 과

니지만, 미 해군이 사상 처음으로 녹화 영상

잉 해석을 경계했다.

속 물체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게 무엇인지

2015년 1월21일, 미국 해군 전투기 F/

그로부터 1년6개월 지난 지금, 미 해군이

A-18 슈퍼호닛이 미 동부 해안에서 타깃

이 3건의 영상이 미확인비행물체를 찍은 것

추적시스템(ATFLIR)으로 촬영한 2분짜리

이라 공식 인정했다고 <시엔엔>(CNN) 등

하지만 이 발언은 외계생명체의 존재 가

모른다는 걸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

영상. 미국 민간과학연구소인 ‘투 더 스타

이 18일 보도했다. 조 그레이디셔 해군 대변

능성에 대한 논쟁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다”며 “진실은 여전히 저 너머에 있고, 이

스 아카데미’는 미 국방부에 정보공개 청

인이 최근 정부 기밀해제 문건 공개 전문 누

유에프오의 존재를 부인해왔던 국방부가

를 알아내는 유일한 방법은 오로지 끊임없

구를 통해 기밀해제된 이 영상을 입수해 지

리집 ‘블랙볼트’와의 인터뷰에서 “미

2007년부터 2012년까지 2200만달러(246

이 질문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난해 3월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정체를 알

해군이 이 3건의 영상에 포착된 물체를 ‘미

억원)를 들여 ‘고등 비행체 위협 식별 프로

수 없는 ‘물체’가 초속 1.8배 속도로 비행

확인 공중 현상’(UAP)으로 보고 있다”고

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유에프오 연구를

하는 슈퍼호닛을 휙 하니 앞지르는 모습과

밝혔다는 것이다.

했다는 폭로가 작년에 나온 데 이어, 지난 6

이를 보고 놀란 목소리로 대화를 주고받는

그는 논란을 불러일으킬세라, ‘유에프

월 미 상원 의원들이 국방부로부터 유에프

조종사들의 목소리가 담겼다. 그 무렵, 2004

오’라는 용어 대신 군 통제훈련장 상공

오 관련 기밀 브리핑을 받았다는 사실도 뒤

년과 2015년에 찍힌 비슷한 영상이 두 건 더

에 미승인·미확인 물체가 들어온 것이 감

늦게 알려지고 있다.

공개됐다. 영상이 공개된 뒤, 외계에서 온 미

지됐을 때 사용하는 공식 용어인 ‘유에이

블랙볼트의 설립자 존 그린월드는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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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제399호 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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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15

하상묵의부동산교실

주택 거래에서의 예의 주택 거래에는 딱히 무슨 법이나 규칙으

게 덮여 있고, 가구나 집안 용품 어느 것 하

물며 집을 보는데, 인스펙션을 하는 데 셀

로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셀러와 바이어,

나도 반듯하게 정리되지 않은 모습을 하고

러가 따라 다니며 이것저것 설명하려 들고

그들의 중개인들이 지켜야 마땅한, 혹은 지

있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까지 심하지는 않

보여주려 들면, 얼른 끝내고 나가고 싶어진

키는 것이 바람직한, 예의가 있다. 어떤 것

더라도, 여간해서 정리라고는 모르고 지내

다. 셀러는 눈에 띄지 않는 게 좋다.

들이 있을까? 오늘은 이에 관해 이야기한

는 것같은 주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하는

집을 보러 오고 오퍼를 넣는 바이어도 그

다.

상태로 바이어를 맞는 집들이 적지 않다. 어

집과 셀러에 대해 어느 정도 지키고 존중해

셀러에게 기대되는 예의: 내가 내 집 내

질러진 모습을 보이는 것은 집보러 오는 사

야 마땅한 것들이 있다. 이를 지키고 존중하

놓는 데 어떻게 내놓든 무슨 상관이냐 할 사

람에게 예의가 아니다. 그런 집을 보고 간

는 것이 예의이다. 그게 무엇일까?

람도 있겠지만, 바이어가 집을 보러 왔는데

바이어가 제 값 주고 그 집을 사겠다고 할

- 셀러의 요청에 따라준다. 집에 들어 올

그 집의 모양새가 아주 기본적인 사항조차

리도 만무하다. 지금 상태가 그렇다면 차라

때 신발을 벗든지 비치된 덧신을 신어달라

무시된 듯한 것이라면 바이어가 그 집에 흥

리 보여주겠다는 요청을 거절하고 다 정리

는 것이 가장 흔한 요청이다. 이게 귀찮다고

미를 느끼지 않게 되는 것은 차치하고라도

가 된 다음으로 시간을 제안하여 다시 정하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게 번잡한 일인

예의를 모르는 사람을 마주 한 것처럼 불쾌

는 것이 좋다.

줄 알면서도 그리 요청을 할 때는 카펫을 새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바이어에게 적어도 불 쾌감을 주지 않으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 지나치게 개인적인 것은 아예 안 보이

로 깔았다든지, 궂은 날 흙 묻은 발로 카펫

게 치운다. 집주인에게는 소중할지 몰라

이나 마루를 밟아 더럽힐 것을 염려한다든

- 집은 가급적 손봐서 내놓는다. 소위

도 바이어가 보면 썩 즐겁지 않은 물건들이

지 등,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인 즉 요청을 들

grandma house라고 하여, 연로한 집주인

있다. 가족 사진, 이상한 그림, 낮선 종교 물

어주는 것이 예의이다.

이 집을 손볼래야 그럴 힘도 없고, 뭐가 뭔

품 등 말이다. 그런 건 안 보이게 미리 치워

- 다양성을 존중한다. 미국은 다원주의

지 알지도 못하고, 사람을 쓸 돈도 없어서,

두는 것이 예의이다. 실제 겪은 두 가지 사

사회가 되다 보니 인종도 다양하고 사람마

또는 건강이 안좋다보니 만사가 다 귀찮아

례가 있다. 첫째는 집을 보고 계약하고, 잔

다 사는 방식과 생각과 종교도 다른 경우가

서, 어디가 낡고, 헐고, 부서지고, 새든 그

돈 치루는 날 아침에 마지막으로 집을 둘러

많다. 집을 보면서 거기 사는 사람과 그 안

냥 그대로 한동안 지내다가 양로원으로 옮

보러(final walk thru) 갔는데, 지하실 한켠

에 있는 것들의 다양함과 다름을 인정하고

겨가거나 저세상으로 떠나, 후견인 혹은

에 나 있는 기어 들어가야 하는 지하 공간

굳이 코멘트 하지 않는 것이 셀러에 대한 예

상속자가 “있는 상태 그대로”(in As Is

(crawl space) 안쪽을 자세히 살펴보니 묘소

의이다.

Condition) 판다 하고 헐값에 내놓은 집이

에 놓는 비석이 놓여 있는 게 아닌가! 잔돈

- 값을 지나치게 깍는 것은 예의가 아니

아닌 한, 또는 집주인이 시간과 돈과 능력이

치루는 장소에서 그게 무엇이며 왜 거기 있

다. 값을 좀 깎는 정도에 그치지 않고 무자

안되어 낡고 부서지고 새는 대로 그냥 살거

느냐고 물어본 후, 그냥 거기 놔두게 됐다,

비하다 싶을 정도로 에누리를 하는 사회에

나 세를 주고 있다가, 역시 있는 상태 그대

버려도 된다는 답을 듣고는 치우는 비용으

서 온 사람들과 그런 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

로 팔겠다며 상당히 낮은 값에 내놓은 집이

로 넉넉한 액수를 요구해 받고 일단락한 적

는 사람들은 집을 살 때도 같은 태도로 접근

아닌 한, 바이어는 매물이 나오면 그 집이

이 있다. 둘째는, 집을 사기로 계약한 후, 인

하는 수가 있다. 40만불 부르는 집을 30만

웬만한 상태에는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보

스펙션을 하면서 넓은 정원을 구석구석 돌

불에 사겠다고 오퍼를 넣는 식 말이다. 이는

러온다. 그런데 와보니 진입로부터 심히 갈

아보는 중에 집 뒷편 잔디밭 끝쪽에 비석이

그런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셀러, 특히 자신

라지고 떨어지고, 차고 문은 부서지거나 찌

서 있는 걸 발견하고 질겁하였다. 셀러에게

의 호가가 적정하다고 믿고 있는 셀러에게

그러진 채 제대로 닫히지도 않고, 비닐 사이

물어보니 여러 해 전에 애완견이 죽어서 거

는 일종의 모독으로 간주될 수 있으므로 삼

딩 어느 부분이 떨어져 덜렁대고 있고, 스터

기에 매장하고 비석을 세웠다는 것이었다.

갈 필요가 있다. 호가가 지나치게 높다고 생

코 벽은 검은 색으로 변색되고 곳곳에 깊은

세틀먼트 하기 전, 거길 파서 모든 것을 갖

각한다면, 값을 크게 깎고 들어감으로써 셀

금까지 가 있고, 내부도 곳곳이 헐고 변색

다 버리고 다시 원상복구하는 것을 조건으

러에게 모욕을 안기는 대신, 값이 내리기를

되고 지저분한 모습을 보인다면, 아까운 시

로 계약을 유지하였고, 셀러가 이를 이행하

기다리는 것이 예의이다. 호가가 지나치게

간과 기름을 쓰고 괜히 왔다 하는 마음이 될

였다.

높으면, 그 집은 얼른 팔릴 리가 없고 결국

것이다. 바이어가 그런 집을 보러 오느라고

- 집을 보러 오겠다는 약속 요청이 있으

시간과 기름을 쓰게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

면 가급적 바이어의 스케줄을 존중해준다.

다.

은 적정가 가까이로 값이 내릴 것이므로 그 때 오퍼를 넣으면 된다.

약속 요청을 하면 이 날 이 시간은 이래서

거래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 뿐 아니라,

- 집은 깨끗이 치우고 정리하고 나서 보

안되고, 저 날 저 시간은 저래서 곤란하다

에이전트도 지켜야 할 예의가 있다. 특히 바

여준다. 손님이 집에 온다고 하면 누구라도

하여 약속 잡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

이어의 에이전트는 집을 보러 갈 때든 인스

서둘러 어질러진 것들을 치우고, 미뤄놓은

다. 바이어더러 셀러의 시간에 맞추라는 것

펙션 기타 이유로 집을 방문할 때든 언제나

설겆이도 하고, 청소도 하고 손님을 맞을 것

이다. 바이어와 그 에이전트야 어떻든 나의

어디서나 바이어와 동행할 것이 요구된다.

하상묵

이다. 나와 내 가족의 불결한 모습을 보이지

스케줄이 더 소중하다는 태도로서 이는 예

집을 보고 나올 때는 특별히 그러지 말라는

행정학 박사 연세대 행정과 졸업 버지니아대(UVA), 유펜 대학원 수학 한국행정연구원 주임연구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 Hanco Real Estate 대표 610-348-9339

않기 위해서도 그렇지만 손님의 기분도 생

의가 아니다.

요청이 있지 않은 한, 모든 불을 꺼주고 문

각해서 그럴 것이다. 하물며, 내 집을 살지

- 바이어가 집을 보기 위해서든, 인스펙

단속을 확실히 하는 것이 예의이다. 집을 보

도 모를 사람이 집을 보러 온다는 데야! 그

션을 위해서든 집에 오면 셀러는 집을 비워

고 난 다음에는 셀러 에이전트에게 나름대

런데 간혹 보면, 집을 보러 갔는데 바닥, 테

주고 나가는 게 예의다. 셀러가 집에 있으면

로의 느낌과 판단 결과를 공유하는 피드백

이블, 소파, 침대, 옷장, 부엌 조리대 할 것

바이어는 마음놓고 보고 싶은 것, 하고 싶은

(Feedback)을 제공하는 것이 예의이다.

없이 물건을 올릴 수 있는 곳은 모조리 온갖

것을 못 보고 못하게 된다. 하지 말라고 그

잡동사니와 옷가지(심지어 속옷까지), 부

러는 것도 아니고, 편한 마음으로 하라 해

엌 살림 도구와 식품, 광고지 따위로 어지럽

도, 셀러가 집에 있으면 그렇게 안된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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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제399호 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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멎게 한다. 해열·소염 기능도 뛰

내려가는 쌀쌀한 환절기다. 이

통증이 발생하거나 때로는 목 옆

어나다고 알려졌다. 배에 들어 있

때는 목이 칼칼하게 아프고, 가

에 작은 멍울이 만져지며 해당 부

는 루테올린 성분은 염증으로 인

래가 많아져 고생하는 사람이 많

위를 누를 때 통증이 느껴질 수 있

한 따끔거림·통증·열감을 가라

다. 이때는 특정질환이 아닌지

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귀가 찌

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

의심해보고, 증상을 완화하는

르는 것 같은 연관통이 동반된다.

서는 배가 만성 기침과 가래를 해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특

편도선염 초기에는 처방받은 항생

소하고 몸의 열을 내린다고 본다.

히 목 안의 통증과 열감이 동시

제와 진통·소염제를 먹고 충분히

다만 더덕과 배는 성질이 차가워

에 나타난다면 '급성 편도선염'

쉬는 것만으로 낫는다. 하지만 약

서 많이 먹으면 속이 쓰리는 등의

일 수 있어 주의한다.

을 먹어도 1년에 4~5번씩 편도선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적당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신 뒤 코에

원인일 때 효과적이다. 목감기가

염이 생기거나, 약물만으로는 효

량만 먹어야 한다.

가까이 대서 코를 통해 김을 쬔다.

있으면 기도에 침투한 세균과 몸

코감기, 축농증, 알레르기성비염

속 면역세포가 싸우며 염증반응이

등이 있거나 바깥 공기가 차고 건

일어나고, 이 과정에서 찌꺼기가

조해서 가래가 생길 때 하면 효과

나온다. 이 찌꺼기가 쌓인 것이 가

가 좋다. 이럴 때는 코점막이 붓고

래다. 물을 마시면 찌꺼기가 물에

침 삼킬 때 목 따끔하면 '편도선염' 의심

과를 보기 어려운 만성편도선염이 있으면 편도절제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생활습관으로 편도선염을

가래 심하면 뜨거운 수건으로 코 덮기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 면역력

예방, 완화하려면 물을 충분히 마

이 떨어지는 등의 이유로 상기도

시는 게 좋다. 편도 점막이 건조해

편도선염뿐 아니라 그 밖의 호

끈끈한 점액질이 과도하게 분비되

쓸려 내려가기 때문에 가래가 줄

염증이 잘 생기는데, 급성 편도선

지면 먼지 속 바이러스, 세균을 걸

흡기 질환으로 가래가 껴 고생하

는데, 점액질이 코에서 목으로 넘

고 숨쉬기가 한결 편안해진다.

염인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편도

러내지 못해 증상이 심해질 수 있

는 경우도 많다. 이때는 가래의 양

어가면서 숨이 막히고 이물감이

선염은 목젖 양옆 구개편도에 염

기 때문이다. 도라지·더덕·배

을 줄이거나 가래가 밑으로 넘어

심해진다. 코를 따뜻하게 해주면

▷콧소리로 노래하기＝입을 다

증이 생긴 것이다. 편도는 입과 코

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도라지

가게 하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점액질이 줄고 점막 부기가 빠지

물고 코에 힘을 줘서 소리를 낸다.

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는 세균,

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사포닌 성

게 좋다. 단, 가래가 점차 많아지거

면서 코와 목에 공기 순환이 원활

가래를 줄이지는 못하지만, 목이

바이러스를 막는 항체를 만들어

분이 풍부해 편도를 비롯한 기관

나, 열이 나거나, 목소리가 변하는

해져 남아 있던 가래가 쉽게 밑으

꽉 막힌 듯한 느낌을 완화하는 데

우리 몸을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지에 생기는 염증을 예방할 수 있 편도선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 다. 목 점막의 통증을 진정시키는

등의 증상도 생기면 병원에서 약

로 내려간다. 컵에 뜨거운 물을 담

도움이 된다. 가래가 성대에 걸려

처방을 받아야 한다. 가래를 없애

은 뒤 코를 가까이 대서 열기를 마

서 제대로 소리가 안 나고 숨이 막

염이 주요 원이이다. 침을 삼키거

효과도 있다. 더덕에는 사포닌뿐

고 목을 편안히 하는 데 도움이 되

시는 것도 효과적이다.

히는 느낌이 들 때 소리를 내면 성

나 음식물을 넘길 때 목이 따끔거

아니라 이눌린 성분도 풍부하다.

는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다.

리는 통증이 심해지는 증상을 유

이눌린은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발한다. 염증으로 인해 39~40도

활성화해 가래를 없애고 기침을

파산

대가 내려가면서 가래가 밑으로 ▷수시로 물 마시기＝편도선

▷뜨거운 수건으로 코 덮기＝

이민

염, 급성인후두염 같은 목감기가

형사

이동하므로 증상이 어느 정도 완 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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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문화

제399호 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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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환목사의 기독교이야기

방 언 28 “세 번째 방언 사건”

오봉환 목사 필라델피아 열방교회 담임 유튜브 주일설교 / 필라열방교회 267-664-2163 Email / bhwanoh@daum.net

베드로가 고넬료의 가정에 복음의 본질을 전

인들에게 오순절날 자기들이 받았던 그성령(방

인들까지는 예수를 믿고 같은 방언이 임하는 것

하고 성령께서 그들에게 임하시자 방언으로 말

언)이 임하시는 것을 보고 놀랐던 그들이 이번

을 이해했는지는 모르지만 유대인의 피가 전혀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베드로가 그들이 방언

에는 진짜 이방인들만 살고있는 이달리야대 군

섞여있지 않은 순수한 이방인들이 예수를 믿을

하는 것을 보고 이렇게 말을 합니다.“베드로와

대의 백부장집에서 성령(방언)이 임하시는 것

수 있다는 것은 죽은자가 다시 살아나는 것보다

함께 온 할례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

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던 것입니다. 이방인들

도 더 놀라운 기적중에 기적 이었던 것입니다.

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사도행전

이 어떻게 오순절날에 우리가 받았던것과 같은

그러기에 베드로는 오순절날 자신들에게 임하

10:45). 할례받은 신자들이라는 것은 유대교인

성령(방언)을 받을수 있느냐 이겁니다. 잘 아시

셨던 성령(방언)과 동일한 성령(방언)이 고넬료

이 개종하여 기독교인이 된 사람들을 말하는 것

다시피 베드로는 고넬료와 같은 이방인들에게

와 그와 함께한 이방인들에게 임하시자 기절초

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성령의 부어주심이라

복음을 전하고 싶었던적이 한번도 없었던 사람

풍하듯이 놀랬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서야 비

는 것은 제2차 성령세례를 말하는 것이 아님을

입니다. 베드로가 가이사랴에 있는 고넬료의 집

로소 예수님께서 하신 마지막 유언을 기억해 낼

성경을 읽을 줄 아는 수준의 정도라면 당연히 알

을 방문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강권하시는 역사

수 있었던 것이고 성령이 임하시면 온유대와 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구절에서 중요한

에 이끌리어 어쩔수 없이 끌려간 거거든요. 베

마리아와 땅끝(이방인들)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단어는 성령의 부어주심이 아니라‘이방인들

드로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환상을 통해 강권

증인이 될 것이라는 말씀이 베드로의 뼈에까지

에게도’라는 단어입니다. 베드로는 이미 얼마

적으로 이끄시기 전까지 예수님께서 승천하시

새겨져 있었던 유대교적 사고방식을 완벽히 지

전 사마리아성에서 성령이 임하고 방언으로 말

기전 마지막 지상명령으로 말씀해주신“오직

워 버리는 계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하는 사마리아인들을 보았던 터였습니다. 그럼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14:22절에서 무엇이라 말씀했다고요?“방언은

에도 이번에 또 놀란 겁니다. 왜냐구요? 이방인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아니하고 믿지 아니하는 자

들이 방언을 했거든요. 그래도 사마리아인들은

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는 명령을 순종하지 않

들을 위하는 표적이나”이 말씀에서 믿지 않는

미우나 고우나 북이스라엘이 이방인들과 혼합

고 있었던 것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께서 승천

자가 누구를 가리킨다고 생각이 되시나요? 고

되어 있는 같은 민족인 겁니다. 물론 순수한 유

하시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하신 유언과도 같은

넬료와 그집 사람들이요? 사마리아성에 살고

대 혈통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기에 사마

말씀을 직접들었던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베드

있었던 사람들이요? 네 일차적으로는 맞는 것

리아인들을 그토록 미워하고 있었지만 말입니

로는 전통적인 유대적 종교 사상에서 한발자국

같습니다만 만약 그렇다면 결국 방언이‘전도

다. 마치 일제36년 강점기에 친일파가 되어 나

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용 도구’ 라고 생각 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방언

라를 팔아먹은 매국노들의 후손들을 지금도 미

고집이 이정도인 것에 놀라지 않을수 없습니다.

은 절대‘기도용 도구’ 가 아닙니다. 그런데 방

워하고 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사마리아인

제 아무리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말씀을 들었다

언을 전도용 도구라고 보기에도 지금까지 살펴

들이 그래도 하나님을 섬긴다고 헐몬산에 성전

해도 자기의 생각이나 사상이 아니면 아닌 겁니

본 세 번의 방언 사건과 도대체 앞뒤가 맞지 않

을 짓고 예배도 했던 민족이었던 것입니다. 빌

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환상을 통해서라도 억지

습니다. 오순절날 사건을 통해 누가 예수를 믿

립집사가 사마리아성에 가서 복음을 전했고 빌

로 고넬료의 집으로 이끌고 가실수 밖에요. 베

게 되었나요? 예 삼천명의 사람들이 회개하고

립이 전한 복음의 본질을 듣고 예수를 영접했다

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방언이 나타나는 것을 보

돌아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삼천명이 방언을

는 소식을 들은 베드로와 요한이 한걸음에 사마

고는 뼈까지 유대교적 사고방식의 고정관념을

듣고 예수를 믿게 된 것입니까? 웬걸요 절대 그

리아 성에 가서 확인을 했던 겁니다. 사마리아

비로소 깨 버릴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사마리아

렇지 않습니다.

··· 다음 주에 계속

자꾸머리아픈이유가…‘긴장형두통’아세요? 두통이 지속되는 사람은 혹시 '긴장형 두통'이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어 염제로 충분한 치료가되지 않는다. 이럴때

두통이 지속되는 사람은 혹시 '긴장형 두

는 항우울제를 같이 복용한다. 최근에는 머

통'이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긴장형 두통은 머리 양쪽이 아프고 조이

리의 혈관을 지배하는 자율신경계의 신경

는 듯한 느낌이 드는 두통이다. 평생 유병률

일부를 치료하는 신경치료나 긴장형 두통

이 최대 78%에 달하는 흔한 질환으로, 주로

을 일으키는 근육을 찾아서 치료하는 방법

중년기에 발생한다. 운동 부족, 과도한 근육

등 여러 치료법이 도입돼 시행되고 있어 고

사용, 좋지 못한 자세나 스트레스로 인한 머

려할 수 있다.

리 주위 근육 긴장 등이 원인이다. 환자들이

긴장성 두통의 예방은 무엇보다 근육의

호소하는 증상으로는 머리를 쥐어짜는 느

과도한 긴장을 유발하는 잘못된 자세를 피

낌, 조이거나 내려 누르는 느낌, 머리가 가득

하는 것이다. 적당한 휴식과 규칙적인 생활

차 있는 듯한 느낌, 터져 나갈 듯하거나 띠를

도 중요하다. 또한 가족 관계나 대인관계, 직

두른 느낌 등이 있다. 두통이 시작되면 증상

장 생활에서 오는 갈등이나 스트레스 등을

이 악화와 완화를 반복하면서 수주, 수개월

해소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하는

지속되기도 한다.

게 좋다. 근육의 과도한 긴장을 완화할 수 있

증상이 생겼을 때는 우선적으로 안정을

는 적당한 산책, 목욕, 체조 등이 도움이 될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진은 "안정을 취

수 있다. 뒷덜미와 목 부근의 긴장된 근육을

하는 것만으로 두통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손으로 마사지해 풀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에는 근육 이완제나 진통제, 일부 정신과 약

목과 어깨를 10분간 주무른 후 귀 뒤쪽 움푹

물로 치료할 수 있다"며 "약물 치료와 함께

들어간 부분을 손가락으로 3~5초 지압하

초조해하지 말고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

자주 이용되는 것은 환자 스스로 근 이완을

로이드성 진통소염제로 통증을 제거한다.

고, 5초 쉬는 것을 15분 반복한다. 이후 고개

록 느긋한 마음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유도해 낼 수 있는 자가조절법, 운동요법, 물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성

를 앞뒤·좌우로 15초씩 당기고, 손가락 3

말했다.

리치료, 심리 정신 치료, 신경 및 근육차단

분의 약이 대표적이다. 불안이나 기타 정신

개로 목 아래부터 머리까지 2분간 반복해 쓸

등이다. 약물 중에서는 일반적으로 비스테

적 장애로 발생하는 긴장형 두통은 진통소

어 올린다.

긴장형 두통 치료를 위한 보조요법으로

건강 문화

제399호 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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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구충제로 말기암 완치? 해외서 확산 연구진 “임상 근거 부족” 부작용도 우려 강아지 구충제가 암 치료에 효

를 대상으로 한 실험실 연구와 동

과가 있다는 주장이 유튜브를 통

물 연구에 그쳤다. 이마저도 2012

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말기 암 환

년도 동물 연구에서는 효과가 없

자와 가족들은 “지푸라기라도 잡

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설명했

는 심정으로 먹어봐야 할까”라며

다.

혼란스러워하는 모양새다. 암 전

유튜브 등에는 강아지 구충제가

문가들은 인과관계가 확실하지 않

암세포 사멸을 초래한다는 연구

은 과장된 이야기라고 경계했다.

논문이 권위 있는 학술지인 ‘네

의학적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이처’에 실렸다는 주장이 떠돌고

유튜브를 통해 강아지 구충제가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

암 치료에 쓰인다는 주장이 나온

다. 해당 논문은 ‘네이처’의 자

건 이달 초부터다. 최근 한 외신은

매지 격인 ‘사이언티픽 리포트’

수의사의 권유로 강아지 구충제를

에 실린 것이었고, 인체가 아니라

먹고 말기 암이 나았다는 미국 남

세포를 대상으로 한 기초적인 실

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일부 유튜

험실 연구에 그쳤다.

버는 외신 보도와 함께 이 남성의

연구진은 강아지 구충제의 암

블로그 글, 관련 논문 등을 인용하

치료 주장에 대해 “임상 근거가

며 강아지 구충제가 암 치료에 효

부족하고 사례만 나오는 상황”

과가 있다는 주장을 유튜브로 전

이라며 “타 항암제에 비해 구충

달했다. 이 남성은 블로그에 자신

제는 저렴하고 부작용이 적기 때

이 복용했던 강아지 구충제를 구 매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하기

강아지용 구충제, 해외 블로그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나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는 한건도 없다.

문에 연구 대상으로 오를 수는 있 다”고 평가했다. 다만 가뜩이 나 체력이 떨어진 암 환자가 유튜

도 했다. 암 치료법을 간절히 찾는 말기

정인데, 구충제를 정말 먹어도 될

구충제가 정말 사람의 암 치료

이 없다”고 밝혔다. 사람을 대상

브만 믿고 구충제 섭취를 시도하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이 ‘강아

지 모르겠다”, “지금 심정으로

에 효과가 있을까? 연구진은 “결

으로 진행된 연구 결과는 나오지

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연구진은

지 구충제 암 치료’ 주장은 쉽게

는 정말이었으면 좋겠지만 막상

론부터 말하자면 현재까지 사람을

않았다는 뜻이다. 연구진은“약

“구충제를 다른 약과 함께 먹을

외면할 수 없는 이야기였다. 실제

시도하자니 무섭다”며 기대감과

대상으로 실험한 연구와 그 이전

이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하려면

때 혹시 모를 부작용을 막기 위해

로 암 환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불안감이 섞인 의견이 공유되고

단계인 환자증례 연구 및 환자군

임상 시험까지 마쳐야 하는데, 언

반드시 담당 주치의와 상담을 해

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

있다.

연구 결과는 단 한 건도 발표된 적

급된 강아지 구충제의 경우 세포

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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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문화

제399호 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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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조웅목사의

성령칼럼

보혜사(保惠師)성령이란? 보혜사라는 말은 희랍어‘파라클레테 (Paraclete)’에서 유래된 용어이다. 이는 원래 법률상 용어였으며, 우리 기독교에서는 성령을‘보혜사’라고 호칭한다. 희랍 고전에서 유래된‘파라클레테’의 어원은 마치 한국의 전설의 고향을 듣는 듯 재미있다. 아주 옛날, 그리스(희랍) 땅에‘파라클레오’라는 목수가 살고 있었다.

우리 주님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친히 성령 충만을 받으셨습니다. (요1:32) 주님의 제자들도 성령 충만으로 시작해서 순교하는 날까지 성령으로 충만했습니다. 그들은“성령을 받으라”명하신 주님의 명을 죽기까지 순종했습니다. (요20:22) 그래서 초대 교회가 태동되고 조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성령이 인도하시고 성령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성령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의 절친이 별안간 누명을 뒤집어 쓰고 그만 사형 언도를 받게 됐다. 그런 화급한 소식을 접한‘파라클레오’는 열 일을 제쳐두고 친구의 구명을 위해 백방으로 뛰면서 혼신의 힘을 다해 변호하는 일에 목숨을 걸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던가? ‘파라클레오’의 그 끈질긴 변호 덕분에 그의 친구는 다행히 누명을 벗게 됐다. 그런데, 그 소문은 긴 세월을 거치면서 고대 희랍의 미담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뿐 아니라 그 미담은 훗 날, 희랍의 법조계를 감동 시키기에 충분했다. 즉 ‘파라클레오’라는 일개 무명의 목수 이름이 변하여 놀랍게도 ‘파라클레테 (Paraclete)’곧‘보혜사’ 라는 신생어를 낳게 했던 것이다. 그때부터, 이 ‘보혜사’라는 용어는 변호인, 증인, 보증인, 돕는자, 위로자 라는 뜻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러면 여기서,‘보혜사 성령’이라고 호칭할 때와 ‘보혜사’라는 말은 붙이지 않고 그냥 성령 할 때와는 어떻게 다를까? 그것은 성령께서 믿는 자의 육신 속에 임재(내주)해 계시느냐 여부에 따라 다르다. 같은 성령이실지라도, 성경은 성령께서 믿는 자의 육신 속에 임재해 계실 때의 성령을,

저희 휄로쉽 교회는 사도행전의 원형을 닮아가는 교회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성령 사역에 총력 하는 교회입니다.

‘보혜사 성령’이라고 호칭하고 있다. (요14:16, 15:26, 16:7) 그 좋은 예로서, 아래의 두 가지 말씀을 들 수 있다.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3:16) “…그가 (성령)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요일3:24) 다시 말해, 믿는 자의 육신, 더 정확히 말해서 믿는 자의 영혼에 성령께서 임재(내주) 해 계실 때의 그 분이, 바로 ‘보혜사 성령’이신 것이다. 다만, 과거 구약 시대에는 성령께서 믿는 자 속으로 임재하신 사실이 없다. 그러므로, ‘보혜사’는 성령 강림 사건 이후,

이 시대 바로 그런 교회

믿는 자의 영혼에 임재하시는 성령을 일컬으며, 보혜사라는 인칭 대명사가 붙지 않을 때의 성령은 같은 성령이시지만 감동, 감화로만 역사하시는 성령이시다.

휄로쉽교회 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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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문화

제399호 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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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유승준, 귀국 약속 뒤 출국했다”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증제도를 통해 비행기에 올랐다.

유·43)의 한국 입국에 대한 강한 집념이

하지만 유승준은 미국에서 돌연 시민

또다시 스스로 발목을 잡는 형국이 됐다.

권을 취득했다. 출국 전 ‘돌아오겠다’

그는 20일 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

는 약속을 문서로 작성해놓고 이와 다르

소 소송 파기환송심의 첫 공판을 앞두고

게 행동한 것이다. 이에 대해 병무청은

돌연 “처음에 군대에 가겠다고 제 입으

“유승준은 (미국 시민권 취득이)병역 기

로 말한 적이 없다”면서 당시 여론과 상

피 목적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입국 금

황에 떠밀렸을 뿐, 병역 기피를 하지 않았

지 조치 등은 병무청이 당시 진행 과정에

다는 취지로 말해 논란을 모으는 가운데

따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병무청은 출입국관리법 11조에

병무청의 17년 전인 2002년 1월 해외

따라 유승준에 대해 입국 금지 조치를 내

로 출국할 당시 유승준에 대해 “말과 행

렸고, 법무부는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동이 달랐다”고 지적했다. 유승준은 당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시 2월 군 입대를 앞두고 일본과 미국으

있다고 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는 자’에

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해당한다며 입국을 제한했다.

의무가 소멸됐다.

병무청 관계자는 “당시 유승준은 청

관계자는 “당시 유승준은 자신의 해

소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기 대중가수

외 일정을 작성한 허가서를 제출했다”

이지만, 스스로 말과 행동의 불일치가 이

며 “기간 내에 돌아오겠다는 입장을 분

들에게 좋지 않게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명히 밝히고 병무청의 허가를 받아 1월

했다”고 말했다.

출국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유승준의 발언 하나하나에 일

병무청에 따르면 유승준은 그 한 달 뒤

일이 입장을 내놓거나 하지는 않는다”

인 2월14일 군 입대 날짜가 확정된 상태

며 “20일 시작되는 사증 발급 거부처분

여서 해외 출국이 불가능했지만, 기간 안

취소 소송 파기환송심을 예의주시하고

에 돌아오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귀국보

있다”고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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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9호 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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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9호 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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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性 폭로글에 ‘정면대응’ “유포 사항 관련해 변호사 통해 법적 절차로 해결할 것” 전 야구선수이자 방송인 양준혁 이 미투 관련 의혹이 제기된 데 대

와 관련, 양씨의 이름이 포털 사이

거하려고 한다”며 “저는 이번 유

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포사건이 악의적이며 정당한 이유

해 SNS를 통해 해명했다. 법적 대

양씨는 또 “이번에 유포된 사

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파렴치”라

응도 예고하며 논란을 정면 돌파

진과 글은 ‘미투’라는 프레임 속

고 비판했다. 이어“미투 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에 저를 가두고 굉장히 악한 남자

빌려서 하는 상대방의 이런 짓은

양준혁은 18일 SNS에 장문의 글

의 그것으로 몰고 가려는 의도가

오히려 미투 운동의 본질을 폄훼하

을 올려 “현재 인터넷상으로 저의

다분히 보이입니다만 이는 사실이

는 것으로 오도될 수도 있다”고

잠자는 사진과 글이 게재되면서 여

아니다”며 “그와 저 사이에는 한

지적했다.

러 시민들로 하여금 굉장한 오해를

남자와 한 여자의 자연스러운 만남

양씨는 “이번 사건을 바로 잡

불러 일으킬만한 내용으로 포장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고

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저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흐

“팬 여러분들께 물의를 일으킨 점

는 이번 유포사항과 관련 하여 변

르면서 서로가 맞지 않는다는 생각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끝까

호사를 통하여 법적인 절차로 해결

에 이별을 택한 것인데 (상대방은)

지 지켜보아 주시고 저에 대한 신

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과정에서 악의적인 감정을 품고

뢰를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유명인, 남자라는 이유로 공격

진실을 호도하는 글을 올렸다”며

정면 돌파 하겠다”고 글을 맺었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대체 무엇을 택하려 하는 것인

다.

양씨의 해명은 이날 익명의 SNS 를 통해 양씨로 추정되는 남성의

양씨는 1993년부터 2013년까

지 의아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지 야구 선수로 생활한 ‘레전드’

이라고 지적했다.

사진과 사생활 폭로글이 올라온 데

양씨는 “제 발자취에 대한 모욕

다. 현재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

따른 것이다. 해당 SNS 계정은 현

이며, 제 미래에 대한 어둠이 되어

MBC스포츠플러스 야구해설위원,

재 비공개로 전환됐다. 하지만 이

버린 이번 사건을 저는 반드시 제

요식사업가 등으로 활동 중이다.

홍진영, 전속계약 분쟁 종결 소속사와 “원만하게 합의하기로”

MC몽 돌아온다 10월 말 가요계 컴백 확정

가수 홍진영이 소속사 뮤직K 엔

신의 SNS를 통해 소속사와 전속계

박했다. 이면 계약 역시 사실무근

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약 분쟁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오히려 홍

가수 MC몽이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효력정지 가처분 취하 신청서를

홍진영은 소속사의 무리한 일정

진영이 정당한 사유 없이 스케줄

18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MC몽은 수란, 페노메코, 쿠기 등이

제출했다.

강행으로 인한 건강 악화, 광고주

을 당일 취소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소속되어 있는 음악 레이블 밀리언마켓에 둥지를 틀고 새 정규 앨범을

와의 이면 계약, 불투명한 정산 방

주장했다.

준비하고 있다.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홍진영은

양 측이 팽팽한 입장차를 보인

앨범 발매 목표 시기는 10월 말로 잡았다. 10월 25~26일 양일간 서

이에 뮤직K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운데, 일각에서 홍진영이 뮤직K

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몽스터 주식회사'를 열

곧바로 공식입장을 내고 홍진영이

에 '계약해지 후 일을 가져오면 건

기로 확정한 상태라 그즈음 앨범이 베일을 벗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예정되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

당 수익을 배분해주겠다'고 제안

이번 앨범이 예정대로 정규 앨범 형태로 완성될 경우 8집이 된다.

있던 양측의 첫 심문기일 역시 취

려했으며 전속계약을 갱신할 때마

했다거나 가족 회사를 차리려고

MC몽은 2016년 11월 '블랙홀'과 '널 너무 사랑해서'를 더블 타이틀

소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당일

다 수익분배율을 높여주고, 그 외

했다는 의혹이 일었지만 홍진영은

곡으로 한 7집 'U.F.O'를 낸 이후 정규 앨범을 선보이지 않았다. 이듬

오전 결정될 전망이다.

의 계약 사항들도 홍진영이 원하

즉각 사실무근이라며 또 한 번 입

해 2월에는 허각과 함께한 싱글 '반창고'로 음악 팬들과 만났다.

는 조건에 맞춰서 변경했다고 반

장을 낸 바 있다.

19일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취하 신청서를 내고 법적 분쟁 대신 합의로 방향을 돌렸다.

앞서 홍진영은 지난달 23일 자

식 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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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데뷔골·이강인 최연소 출전 챔피언스리그서 韓 축구 역사 썼다

황희찬(23·잘츠부르크)과 이

분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 첫 공

나이로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

점을 줬다. 황희찬은 이날 해트트

연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

강인(18·발렌시아)이 꿈의 무대

격포인트를 작성했다. 그는 후방

서 골을 넣은 한국 선수로 이름을

릭을 달성한 홀란드(9.5점)보다 높

록을 새롭게 갈아치웠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

에서 투입된 패스를 잡아 상대 수

올리게 됐다.

은 평가를 받으며 경기력을 인정

그 본선에서 한국 축구 역사의 한

비수와 몸싸움을 이겨내고 전방으

황희찬은 전반 45분에 또 하나

페이지를 새롭게 썼다.

받았다.

이전까지는 정우영(현 프라이 부르크)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 유

로 쇄도하던 엘링 홀란드에게 볼

의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그는 홀

한국 축구의 미래라고 불리는

니폼을 입고 만 19세 2개월이 막

황희찬은 18일(한국시간) 오스

을 내줬다. 홀란드가 침착하게 마

란드의 세 번째 골을 도우며 3개의

이강인은 한국인 최연소 UEFA 챔

지난 지난해 11월 벤피카와의 조

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잘츠부르크

무리하면서 황희찬은 어시스트를

공격포인트를 완성했다. 후반에도

피언스리그 출전 기록의 주인공이

별리그 경기에 출전한 것이 최연

스타디움에서 열린 헹크(벨기에)

기록했다.

황희찬은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됐다. 이강인은 영국 런던의 스탬

소 기록이었다. 독일 프로축구 분

와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

2분 뒤인 전반 36분에는 황희찬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헹

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잉글

데스리가를 거쳐 잉글랜드 프로축

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홈 경기에

이 헹크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는

크의 수비를 괴롭혔고 잘츠부르크

랜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

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서 풀타임을 뛰면서 1골 2도움으

상대 수비수 사이를 꿰뚫은 뒤 골

가 6-2 승리를 차지하는 데 큰 힘

별리그 H조 1차전 원정 경기에 후

손흥민은 만 21세인 2013년에 처

로 팀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을 보탰다.

반 45분 로드리고 대신 교체 투입

음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를 밟

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았다. 이강인은 정우영과 손흥민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

마무리하며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

황희찬의 활약은 평점으로도 나

전한 황희찬은 경기 초반부터 중

대 데뷔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은

타났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

2001년 2월 19일생으로 만 18

을 모두 앞지르며 챔피언스리그를

앙과 측면을 오가며 가벼운 몸놀

이 골로 박지성, 손흥민에 이어 역

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양 팀 통

세 7개월이 되지 않은 이강인은 이

누빈 역대 한국인 최연소 선수가

림을 선보였다. 황희찬은 전반 34

대 세 번째이자 역대 두 번째 어린

틀어 최고 평점인 10점 만점에 10

날 그라운드를 밟으며 한국인 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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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9호 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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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 또다시 ‘안갯 속’ 류현진 남은 2경기에 운명, 슈어져, 6⅔이닝 5실점 부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

슈어져는 부상 복귀 후 제 페이

(31·뉴욕 메츠)이 1위 표 19장을

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

올 시즌 류현진의 승리를 매회 막

셔널리그(NL) 사이영상 구도가

스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14일

획득하며 156점으로 근소하게 뒤

며 최근 4경기의 부진을 털어냈

아선 천적이다.

또다시 안갯 속에 빠졌다. 류현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5이

진 2위를 차지했다. 류현진은 1위

다. MLB닷컴도 “시즌 전체 성적

류현진은 올해 콜로라도와 4

(32·LA 다저스)의 경쟁상대인

닝 3실점에 이어 이날 세인트루이

표를 단 한장도 받지 못한 채 3위

은 더 이상 견고할 수 없다. 27경기

차례 대결해 승리 없이 1패만 거

맥스 슈어져(35·워싱턴 내셔널

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도 부

(총점 미공개)에 올랐다. 그러나

에서 22경기를 2자책점 이하로 막

뒀다. 특히 콜로라도는 놀런 에러

스)가 19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

진했다. 최근 들어 7경기 동안 1승

슈어져는 이날 대량 실점으로 주

아냈다. 단 7경기만 6이닝을 채우

나도, 이언 데스먼드, 찰리 블랙

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

2패 평균자책점 4.62에 그치고 있

저 앉으며 사이영상 레이스에도

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류현진

먼 등 류현진에 강한 상대가 즐비

발 등판해 6.2이닝 동안 5실점하

다.

큰 타격을 입었다.

의 수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

하다. 애러나도는 류현진을 상대

다.

로 통산 타율이 0.536(28타수 15

며 무너졌다. 평균자책점도 2.65

슈어저는 지난 17일 ‘MLB닷

류현진은 다시 경쟁할 수 있는

에서 2.81로 치솟았다. 탈삼진은

컴’이 발표한 사이영상 모의 투

기회를 얻었다. 디그롬이 사이영

류현진은 시즌 종료까지 2경기

안타)에 이르고 데스먼드와 블랙

11개나 잡아냈지만 홈런 2방을 허

표에서 42장의 1위 표 가운데 23

상 경쟁에서 가장 우위를 점한 가

에 더 등판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먼도 각각 0.429(14타수 6안타),

용하며 패전투수(10승 7패)가 됐

장을 받으며 총점 165점으로 1위

운데 류현진이 추격하는 형국이

홈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

0.343(35타수 12안타)로 류현진

다.

를 기록했다. 이어 제이크 디그롬

다. 류현진은 지난 15일 뉴욕 메츠

로 13승에 도전한다. 콜로라도는

에게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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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진출’ 크리스티 안 “관중들 응원 덕에 역전… 고맙습니다”

한인 교포 선수 크리스티 안(27ㆍ93위)이

브게임을 침착하게 가져오며 세트스코어

극적인 역전승으로 여자프로테니스(WTA)

1-1을 만들고 마지막 3세트 타이브레이크

투어 KEB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8강에 안착

접전 끝에 8강에 진출했다.

전했다.

찌감치 짐을 싸며 흥행에 빨간 불이 켜졌으

크리스티 안이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나, 크리스티 안이 선전하며 선방하고 있다.

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WTA 투어 코리

크리스티 안은 “US오픈 16강 진출로 제게

아오픈 단식 2회전에서 아나 보그단과 경기

관심이 많아진 것을 안다”면서도 “사카

를 펼치고 있다. 코리아오픈 제공

리와 오스타펜코가 탈락했어도 특별한 것

했다. 크리스티 안은 “한 포인트 딸 때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한인 교포

관중들의 응원을 느낄 수 있었다”며 경기

인 크리스티 안이 포인트를 획득할 땐 환호

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와 박수를, 포인트를 잃었을 땐 탄성과 한숨

크리스티 안은 경기가 끝난 뒤 코트의 네

크리스티 안은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을 내쉬는 등 일방적인 응원을 보냈다. 크

면을 향해 차례차례 허리를 굽혀 인사를 했

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

리스티 안은 “예상대로 경기가 흘러가지

다. 그는 “부모님이 한국인이라 한국식 인

2017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식 2회전 아나 보그단(27ㆍ루마니아ㆍ143

않고, 상대방이 처음부터 공격적으로 나온

사방식에 익숙하다”며 “그렇게 인사하는

크리스티 안은 올해 US오픈 여자 단식 16강

위)과의 경기에서 2-1(0-6 6-4 7-6<7-

데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어려운 게임이 됐

것은 누가 시킨 것은 아니고 오로지 감사를

에 오르며 주목받은 한인 교포 선수다. 미국

2>)로 역전승을 거뒀다. 크리스티 안은 1세

다”면서도 “겁먹지 않고 내 게임을 하려

표현하고 싶었던 내 생각”이었다고 웃으

의 명문 대학교인 스탠포드대 출신의 이력

트에서 단 한 게임도 가져오지 못하는 무기

고 했는데 관중들의 응원이 너무나 도움이

며 말했다.

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번 대회를 앞

력한 모습을 보였지만, 2세트 들어 경기력

됐다. 특히 3세트 게임스코어 5-3에서 역전

이번 코리아오픈 단식은 1번시드 마리아

두고 자신의 SNS에 자신의 성(姓)을 활용해

이 살아났다. 게임스코어 3-3에서 이날 첫

할 때 가장 도움이 됐다. 한국이 모국은 아니

사카리(24ㆍ그리스ㆍ27위), 옐레나 오스타

‘AHN녕하십니까’라며 대회장에서 포

브레이크에 성공한 크리스티 안은 남은 서

지만, 자연스레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펜코(22ㆍ라트비아ㆍ74위) 등 스타들이 일

즈를 취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은 없다.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 차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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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황 원장 sharon@AuroraAtHo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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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문화

제399호 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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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머천 서비스의 ‘Zero Fee 프로그램’으로 크레딧카드 수수료를 완전히 제거하십시오. 저희 고객들은 이미 매년 Zero Fee 프로그램으로 수천 달러를 절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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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무료

한번 사용 때 10 ~ 30 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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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5 ~ $10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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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 패드 사용료 (Pin Debit 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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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카드 수수료를 전혀 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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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은 전체 결재의 원금을 전액 받으십니다. 카드 처리 비용은 당사에 직접 제공되며 귀하의 월별 거래 수수료를 모두 지불하게됩니다. 매월 말에 당사로 부터 모든 수수료가 지불 되었기 때문에 사장님의 Statement에는 $0 라고 표시가 됩니다. Zero Fee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면, 카드 수수료를 100%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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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월별 수수료 차지가 전혀 없는 100% 무료 매달 경신 됨으로 계약기간 없음 전 미국 50개 주 가능 다음날 100% 입금됨. (타 회사는 7 PM이지만 저희 회사는 11 PM(동부 표준 시간 기준) ※ 크레딧 카드 기계 설치 서비스 ※ 차별화된 최고의 고객 서비스

숨겨진 수수료가 없습니다 저희는 사장님께서 매달 Statement를 받고, 올라가는 수수료와 미리 알려 주지 않은 숨겨진 수수료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 얼마나 실망스러우실지 잘 압니다. 저희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사업체의 크레딧 카드 결제 매상이 한달에 얼마가 되었든 사장님이 수수료를 내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사장님의 사업체에 'Zero Fee 프로그램'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매달 수수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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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action Fee 없음

사장님은 매 달 입금액과 만약 타회사를 사 용하실 경우 지불해야 할 수많은 항목의 명 세서를 받게 될 것이지만, Zero Fee 프로그 램을 이용하시면 돈 내실 게 없습니다.

왜 마감 할 때 수수료를 내야 하나요? Zero Fee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면 사장님이 몇번을 마감하시든 단 1센트도 내지 않으십니다.

Transaction Fee로 사업자 여러분들은 상당한 금액을 내야 합니다. 저희 'Zero Fee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면, 카드를 결제할 때마다 내는 비용이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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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의 카드 이자율(Rate)은 '$0'이며, 시간이 지난다고 절대로 수수료가 생기지 않습니다. 회사가 이자율(rate)을 조정해야 한다는 말에 기분나쁘실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어메리칸 익스프레스, 비자, 매스터, 디스커 버 등등 사장님은 모든 종류의 카드를 받으 실 수 있습니다. 어떤 회사의 카드를 사용 해도 요금을 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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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Fee 프로그램은 어느 업종이든 적용이 됩니다. 이미 수많은 사업주가 저희 'Zero Fee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귀하의 사업장에도 카드 결제 수수료가 전혀 없는 서비스를 적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탁소 / 뷰티 서플라이 / 브렉퍼스트 / 도넛·커피 / 미용실 / 네일·마사지샵 / 보험 / 잡화 / 달러스토어 / 청과 / 꽃집 / 주류 판매점 / 편의점 / 해산물 전문점 / 무술·태권도 학원 / 신발·시계 수리 / 귀금속 / 화장품 / 담배판매 / 피자·치킨 / 배달업종 / 휴대폰 가게 / 신문 가판점 / 부동산 / 변호사 / 회계사 / 의료·건강 용품 / 간판·감시 카메라 / 가구·대여 / 운동 트레이너 및 도장 / 카이로프레틱 / 안과·안경점 / 세차장 / 자동차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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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문화 ●

JAy Roberts Korea Week 5/5/19.qxp_Layout 1 3/28/19 7:03 PM Page 1

우아함은 태도이다

제399호 2019년 9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