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처음 런던에서 시작한 SI캠프는 사회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토 타입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사회활동가, 사회적 기업가, 웹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들이 한 곳에 모여, 48시간 동안 지혜를 모아 섹터 간 협업에 의한 창조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희망제작소는 2010년 아시아 최초로 SI캠프 36을 시작했다. 여러 사람이 모여 공익적 가치의 앱과 웹페이지를 만들어내는 2박 3일간의 워크숍은 IT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사회혁신 방법론이자 디지털 강국인 우리나라에서 더욱 기대되는 캠프이기도 했다. 이 보고서는 2012년까지 3년 동안 진행한 SI캠프 36에 대한 모든 기록을 모은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