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는 평생교육 인프라 확충과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전국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거쳐 평생학습도시를 선정해 왔다. 200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2012년에 서울의 은평구와 부산의 진구 등 총 8개 지역이 선정되면서 지금까지 전국에 총 92개 도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었다. 수원은 2005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이 되었는데 이를 좀 더 활성화하고자 2011년 10월에 지금의 평생학습관을 개관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평생학습도시는 시민의 생활권인 도시에서 시민 교육을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 하는 문제뿐만 아니라, 그 교육이 다시 어떻게 지역으로 환원되는가에 더욱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수원시평생학습관은 지역에 환원되는 시민의 평생학습,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모델은 어떠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질문하고 대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