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31일 기준으로 기획재정부에 접수된 협동조합 신청 건수는 사회적 협동조합 52건, 일반 협동조합 795건, 일반 협동조합연합회 3건 등 모두 850건이다. 이 중 인가 또는 신고 수리된 협동조합은 사회적 협동조합 14건, 일반 협동조합 679건(서울시 185건), 일반 협동조합연합회 2건이다. 창업 기업 개수를 기준으로 일반 협동조합은 벤처 붐이 가장 활발했던 2000년 벤처기업의 연간 성장률인 78.3%보다 앞선 82.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예견과 바람대로 2012년 12월 1일, 협동조합 기본법 시행 이후 협동조합 설립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법 시행 6개월째를 맞고 있는 지금, 현재 설립되고 있는 협동조합이 구성원의 복리 증진과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조합원 등의 경제, 사회, 문화적 수요에 부응해서 설립되고 있는지,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정의한 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