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NUE ON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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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유행하는 여자 헤어 스타일로는 굵고 탄력 있

올해 성인이 된 새내기들은 물론 재학생들도 자신을 치

는 웨이브가 가미된 헤어 스타일과 올림 머리나 포니테

장하는 데에 관심이 많다. 따라서 자신을 치장하는 것

일 머리로 머리를 깔끔하게 묶는 것이 대세라고 할 수

중 하나인 헤어스타일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려

있다.

고 한다. 어떤 머리 스타일을 고를지 어려움을 겪고 있 는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웨이브는 조금더 여성스러운 느낌 을 줄 수 있다. 인위적인 웨이브 보다

2012년의 유행하는 남자 헤어 스타일로는 댄디컷, 리젠

는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로맨틱한 분

트컷, 투블럭컷 등이 있다.

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머리 색깔에 따라서 또 다양한 느낌을 내는 것이

♦ 투블럭컷은 머리와 머리 사이를

가능하다.

두개로 나누어 컷트를 하는 것이다. 구렛나루가 많이 길지 않거나 머리가

♦ 올림머리는 귀엽고 깔끔한 느낌을

곱슬이신 분들에게 효율적인 머리라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머리를 전체

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남성미가

다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얼

느껴지기도 한다.

굴이 커보일 수 도 있다. 따라서 머리 에 고데기나 드라이기로 풍성하게 볼 륨감을 넣어주면 상대적으로 얼굴을

♦ 댄디컷은 영국 신사의 모던함을 살

작게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려준 스타일의 컷이다. 전체적으로 라인 이 일자 느낌 나면서 살짝 가볍게 쳐주

♦ 포니테일 또한 단정한 느낌을 줄 수

는 스타일. 댄디한 느낌을 줄 수 있고

있다.

단정함을

묶는 위치에 따라서 다른 이미지를 연출

원한다면

헤어스타일을

추천한다.

청순해 보일 수 있으면서 머리를

해낼 수 있다. 머리를 너무 꽉 묶는 것 보다는 느슨하게 묶어서 잘 고정시키는 것이 더 예쁘다. ♦ 리젠트컷은 본래 앞, 옆머리를 높 게 빗어 뒤로 넘기는 올백 스타일이지 만 요즘 리젠트컷은 전체라인은 짧게 하고 탑과 앞머리는 길게 해서 반올백 으로 올려주는 스타일. 댄디하면서도 남성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 사진은 당사자들의 동의를 받고 사용하였다.


-여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헤어스타일 남녀의 헤어스타일 선호도 설문조사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의 헤어스타일 1위. 댄디컷 (74표) 2위. 리젠트 컷 (26표) 3위. 투블럭 컷 (16표) 4위. 베이비펌 (8표) 여자가 ‘싫어하는’ 남자의 헤어스타일 1위. 장발 (64표) 2위. 예수머리 (28표) 3위. 미역머리 (22표) 4위. 민머리 (10표) - 남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헤어스타일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의 Hair Style

이 설문조사 역시 경인교대 내에서 진행하였다. 남자

1위. 긴 머리 웨이브 (46표)

학우 분들 보다 조금 많은 124명의 여자 학우 분들이

2위. 긴 생머리 (18표)

참여해주셨다. 여자 분들은 단정하고 가벼운 느낌의 댄

3위. 단발 (생머리) (12표)

디컷을 압도적으로 선호하셨다. 여자 분들은 장발을 압

4위. 똥머리(당고머리) (10표)

도적으로 싫어하셨다. 대체로 여자 학우 분들은 싫고 좋

5위. 단발 (파마) (6표)

고의 경향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의 Hair Style

이 설문조사가 완전하게 사람들의 선호도를 보여준다

1위. 앞머리를 삼지창으로 나누는 머리 (34표)

고 할 수는 없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헤어스타일을 바

2위. 앞머리까지 뽀글뽀글한 파마머리 (30표)

꾸고 싶을 때 설문의 내용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

3위. 남자야,여자야? 보이쉬 컷 (18표)

다.

4위. 똥머리(당고머리) (10표) 5위. 기타(산다라박머리, 깻잎머리등) (10표)

경인교대 내에서 남자 학우 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를 진행하였는데 총 92명 참여해 주셨다. 남자 학우 분 들은 긴 머리 웨이브를 압도적으로 선호하셨다. 하지만 싫어하는 머리 스타일에서는 호불호가 나뉘었다. 학교 내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서 상대적으로 남자 분들이 적기 때문에 표본의 대표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지 만 좋아하는 머리 스타일 조사에서 알 수 있듯이 개인 의 취향이 반영된다고 하더라도 비슷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김지연


1# Shimmery Finish

3# Bronze

펄이 잔뜩 들어간 아이섀도와 립글로스를 발랐거나, 콧

얼굴 전체에 브론저를 발랐거나, 눈과 뺨에만 포인트를

등이나 광대뼈에 하이라이터로 힘을 줬을 경우.

준 경우.

펄은 특성상 밀착력이 우수한 성분으로 만들어졌기 때

브론저는 미세 파우더로 만들어지는 만큼 모공에 메이

문에 수분이 아닌 오일 베이스의 클렌저로 지우는 것이

크업 잔여물을 남기기 쉽기 때문에 보다 세심한 클렌징

훨씬 효과적. 잘 지워지지 않는다고 너무 힘을 줘 닦으

이 필요함.

면 거친 펄 입자가 오히려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니 주

브론저로 구릿빛 피부를 연출한 날은 오일이나 크림 클

의!

렌저를 눈가를 제외한 부위에 바르고, 뺨과 이마, 턱을

가장 먼저 할 일은 유분이 다량 함유된 오일이나 크림

중심으로 손바닥을 각 5회간 붙였다 떼며 여유를 갖고

클렌저를 듬뿍 발라, 닦는 것이 아닌, 떼어내는 느낌으

닦아줌. 그런 다음, 폼 클렌저로 충분히 거품을 내어 T

로 부드럽게 1차 세안하는 것. 그래도 펄이 눈에 띈다면

존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듯 마사지하며 씻어줌. 만약 브

클렌징 티슈로 부드럽게 닦아내거나 오일 클렌저로 다

론징 파우더를 아이섀도나 블러셔로 활용했다면 보습

시한번 세안

에센스나 로션을 화장솜에 듬뿍 묻힌 뒤 볼과 눈에 20 초간 올려 노폐물을 불린 다음 본격적인 세안을 시작!

2# Smoky Eyes 4# Vivid lip&Bright eye 1cm 이상의 두꺼운 라인을 그리고 마스카라를 겹겹이 발라 강렬한 스모키 아이를 연출한 경우.

컨실러로 잡티를 커버하고 파운데이션, 파우더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마친 뒤 비비드한 섀도와 립스틱, 블러셔로

눈가는 무엇보다 자극 없이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 즉,

완벽히 화장을 한 경우.

아이 리무버 만큼은 아낌없이 사용해야 눈가 피부 건강 에 이롭다는 의미.

색조 제품은 제형 상 미세 파우더를 모공에 남기기 쉬

먼저, 아이 리무버를 충분히 묻힌 두 개의 화장솜을 속

운데,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 파우더로 모자라

눈썹 위아래에 올려둔 채 5초간 기다리는 작업이 필요.

컨실러로 잡티까지 커버했다면 모공은 백발백중 다양한

그런 다음, 눈 아래 퍼프는 가만히 두고 위쪽 퍼프로 속

형태의 입자들로 빈틈없이 메워진 상태. 게다가 '유난히

눈썹을 쓸어내리듯 메이크업을 닦아낸 뒤 아래쪽 퍼프

화장이 잘 먹었다' 싶은 경우 메이크업 제품에 오일 성

로 부드럽게 언더라인을 닦아줌. 면봉에 리무버를 적셔

분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니 모공 속 유분까지 말끔히 녹

점막과 속눈썹 뿌리 사이사이까지 한 번 더 닦아내면

여내는 클렌징에 초점을 맞춰야 함.

완벽함.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한 날은 아무리 조심한

먼저 눈과 입술 전용 리무버로 포인트 화장을 지우는

다 해도 라인을 그리고 지우면서 피부가 자극을 받을

것이 급선무! 화장솜에 리무버를 적셔 속눈썹 라인을 따

수 있으니 평소보다 아이 크림을 듬뿍 바르도록!

라 다시 한 번 꼼꼼히 닦아줌. 립 메이크업은 리무버를 흠뻑 적신 화장솜으로 위아래 입술을 지긋이 눌러 컬러 를 녹인 뒤 결대로 닦아내면 됨. 값비싼 도자기를 다루 듯 조심스럽게 색조 제품을 지워냈다면, 크림이나 오일 타입 클렌저를 적당량 덜어내 얼굴 전체를 마사지하듯


큰 원을 그리며 1분간 부드럽게 문질러줌. 그런 다음 폼 클렌저로 2차 세안을 하는데, 그전에 스팀 타월로 모공 을 열어두면 거품이 모공 하나하나에까지 작용하는 효 과를 볼 수 있음. 마지막으로 클렌징의 연장이라 할 수 있는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 혹시 남아 있을지 모를 메 이크업 잔여물까지 닦아내면 완벽!

5# Natural skin 말 그대로 생얼, 기초 제품만 발랐을 경우. 비록 화장을 하지 않았더라도 저녁이 되면 피부는 먼지 와 공해, 노폐물로 뒤범벅이 되고 만다. 만약, 기초 제품 외에 자외선 차단제까지 발랐다면 더욱더 세안에 신경 을 써야 함. 물론 화장을 했을 때보다 세안법은 훨씬 간 단함. 워터 타입의 클렌저를 흥건히 적신 퍼프로 피부결 을 따라 부드럽게 닦아낸 뒤 미지근한 물로 헹구거나, 폼 클렌저만으로 가볍게 씻으면 그만. 6월은 피지 분비 량이 증가하는 시즌이므로 지성 피부는 일주일에 2~3 회, 중성 피부는 일주일에 1~2회, 그리고 건성피부는 2 주에 1~2회 정도 스크럽 알갱이를 함유한 클렌저로 세 안하는 것이 좋음

6# Light cover 베이스 제품만으로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럽게 피부 톤 을 정돈한 경우. 이 경우에는 가장 간단하게 메이크업했으니 가장 간단 한 방법으로 클렌징하면 됨. 무엇보다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저를 고르는 것이 관건인데, 중성 피부의 경우 가벼 운 질감의 클렌징 워터나 젤이 좋고, 지성 피부의 경우 오일 프리 타입의 클렌징 로션으로 T존을 중심으로 세 안. 건성 피부는 유·수분 함량이 많은 클렌징크림으로 메이크업을 지우고 미지근한 물로 닦아내줌. 단, 클렌징 크림에 들어 있는 유분이 피부 속 기름 떼와 섞여 모공 을 막을 수 있으니 클렌징 폼으로 한 번 더 세안하는 것이 좋음. 비록 눈 화장은 하지 않았더라도 베이스 제 품을 눈두덩에 발랐으니, 화장솜에 아이 리무버를 묻혀 결대로 닦아내줌.

권수경


평소 교정이나 행사에서 남다른 패션으로 우리의 눈을

모인다는 곳에 자주 가서 관심을 가지기도 하고 길거리

사로잡았던 경인교대의 패션 왕들을 직접 인터뷰해보았

를 지나다가 괜찮은 을 입은 사람을 보거나 괜찮은 옷

다. 그들의 스타일에 대해 들어보자!!

이 진열되어 있는걸 보면 인터넷 등을 뒤져 출처를 알 아내서 바잉하거나, 매달 잡지를 정기 구독하여 새로 나 오는 옷 등을 구경하여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직접

Q.스타일리쉬한 사람으로 인터뷰 대상자가 되었는데 기

가서 바잉하기도 합니다.

분은 어떤가요? A. 최승재(10학번) : 기분 좋다. 이왕 옷 입는 거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으로 남는다는 것은 좋은 일이니까 요. 백우정(12학번) : 스스로 저는 스타일리쉬하거나 옷을 잘 입는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데 뽑아주시니 감사하 지만 사실 되게 부끄럽네요. 안지원(12학번) : 떨떠름해요. 저는 별로 저 자신이 스 타일리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대학교 와서 그런 말 을 들으니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렇지만 기분은 좋아요. 나쁜 사람으로 대상자가 된 건 아니잖아요.

Q.옷을 구입할 때 고려하는 것은? 가장 우선이 되는 것 은 무엇인가요? A. 최:핏과 디자인. 내 몸에 딱 맞는 듯 한 옷이어야 예 쁘다는 생각이 들고 너무 복잡하지도 않으면서 그렇다 고 단순하지는 않은 심플하면서도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디자인. 백: 가격. 정말 마음에 드는 옷이 눈에 보였다 하더라도 지갑이 비어있으면 구매를 자제합니다. 그리고 무작정 가격만 봐서 저렴한 것을 구입하기보다는 종류에 맞는 가성비, 예를 들어 아우터류의 코트 같은 경우 오래오래 두고 입을 수 있으니 돈을 조금 더 들여서라도 구입하 Q.평소에 옷을 구입하는 경로는 어떻게 되나요? (잡지 나, 인터넷 쇼핑 등) A. 최: 잡지나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해서 많은 정보들 을 얻고, 직접적인 쇼핑은 인터넷을 통 해서 합니다. 백: 주로 직접 발품을 팔아서 괜찮은 옷이나 사람들이

는 편이고 티셔츠같이 유행을 많이 타고 오래 입지 못 하는 종류의 옷을 구입할 때는 돈을 많이 쓰지 않는 편 입니다. 안: 희소성? 기본적인 아이템들도 중요하지만 아무나 입 을 것 같지 않고 아무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옷들을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실용성이 떨어지는 옷은 아


니고 다양하게 코디해서 입을 수 있는 옷을 좋아해요.

이 스타일리쉬 한 것이다' 의 고정된 개념은 없는 것 같 다. 각자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이 있기에 타인에게 어울 리는 옷을 무작정 따라 입기 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스

Q.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은? 또

타일을 찾아 옷을 고르는 게 진짜 스타일리쉬 해지는

그 이유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A. 최: 캐주얼하고 자유분방한 느낌? 아직 어른스러운

안: 남들 눈치 보지 말고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은 다 시

스타일은 안 어울리는 것 같아서 어른과 학생의 중간

도해봤으면 좋겠네요!

단계. 백: 스포티한 스타일. 외향적이고 활동성이 많아서 스

Q. 앞으로 시도해 보고 싶은 스타일이 있다면?

포티한 활동에 관심이 많은 제게 편하게 움직일 수 있

A. 최: 교사가 되고 직장인이 되면 그 때는 어느 정도

는 옷이어서 적합합니다.

제약이 있고 할 테니깐 좀 더 어른스럽고 깔끔한 댄디

안: 빈티지한 스타일이나 레트로스타일을 좋아해요 유니

스타일을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

크해서?

백: 앞으로 시도해보고 싶은 스타일은 힙합 스타일인 데, 제가 힙합 스타일에 맞는 몸집이

아닙니다. 힙합

Q.자신의 스타일을 간단하게 정의한다면? 이유는?

스타일을 소화하려면 좀 더 살을 찌워야 하는데, 요즘

: 최: 옛날과 현재를 넘나드는 스타일?(웃음) 딱 하나만

다이어트를 간절히 원하고 있는 저로서는 힙합 스타일

좋아하지 않고 빈티지도 좋아하고 또 현대적인 옷도 좋

을 실현하려면 아직 먼 것 같네요.

아하기 때문에.

안: 2학기 때

백: 독특함. 옷은 그 옷을 입은 사람의 성격과 생각을

첫 실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실습 룩을

시도해보고 싶네요!

표현합니다. 그래서 옷을 입는데 특이하면 특이했지 남 과 똑같거나 남과 비슷한 옷을 입고 다니는 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지 못한다고 생각해요. Q.옷을 신경 써서 입고 자신을 꾸미는 것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A. 최: 사람이 처음 보이는 겉모습을 통해서 자신의 많 은 것을 보여 준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겉모습이 다는 아니지만 바깥으로 가장 먼저 보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나를 드러낼 수 있는 가장 첫 번째 방법이라고 생각되 기 때문에 옷에 신경 쓰는 편입니다. 백: 굳이 옷을 신경 써서 입는다고 표현하기 보다는 자 신에게 맞는 옷을 입고 꾸미는 것은 자신을 표현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옷이 날개다' 라는 말이 괜 히 있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요? 안: 내가 입고 싶은 옷을 입고 나 자신을 꾸미면 기분 이 좋고 하루가 즐거워요. 나도 좋고 남도 좋고!

좋은

게 좋은 거죠. Q. 스타일리쉬해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은? A. 최: 본인이 입고 싶은 옷을 입으라는 말! 본인 눈에 가장 예쁜 옷이 남들에게도 예쁩니다. 백: '이런 것

정미아


Ⅱ.Dress Style

파릇파릇한 새내기!! 힘든 수험생활을 이겨내고 대학교

공부하기에 편하면서도 추하지 않게! 그런 옷에는 무엇

에 입학했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마지막 임용고시!

이 있을까? 오랜 시간 앉아있어도 불편하지 않도록 허

학교에서 추리닝 차림으로 자주 만나게 되는 4학년 선

리부분이 밴딩처리 되어있는 바지나 레깅스를 추천한다.

배님들! 우리와는 먼 이야기 같다면 그건 큰 착각이

그러나 레깅스는 여름철에는 더울 수 있기 때문에 편한

다!!!!!머지않아 우리도 임용준비생이 되어야 한다!

밴딩 바지를 추천한다. 추해보이지 않게 적당히 신경쓴

그렇다면 임용한방에 조금이라도 다가갈 수 있는 특별

듯 하면서도 공부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편

한 Style에는 무엇이 있을까?! 선배들이 주는 그 Tip을

한 티셔츠에 바지도 좋다. 대부분의 남자선배들의 경우

살펴보자!

다른 옷보다는 추리닝을 즐겨 입는다. 매일 빨래를 할 수 없으므로 여러 가지 스타일별로 추리닝을 구매하는

Ⅰ.Hair Style

것도 하나의 Tip!★★★

매일 아침마다 다른 스타일로 고데기??? 왁스를 이용하

Ⅲ.Shoes Style

여 스타일링???

파릇파릇한 새내기 1학년! 지금 신고 있는 힐, 구두는

조금이라도 공부할 시간을 늘리기 위한다면 그런 것은

공부할 때는 안녕! 운동화나 슬리퍼를 택하자! 굽이 없

사치! 이제는 하나로 질끈 포니테일이 최고다. 앞머리도

는 예쁜 단화를 신는 것도 좋은 방법! 요즘에는 운동화

흘러내리지 않도록 핀으로 고정하면 완벽한 스타일링!

나 슬리퍼도 Stylish하게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런 신발

묶이지 않는 짧은 머리의 경우 핀이나 머리띠를 이용한

을 신는다고 해서 사람이길 포기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다. 고시준비생이라고 해서 모두 폐인 같은 것이라고 생

아니다! 솔직히 우리학교에서 하이힐을 신는 것은 은근

각하면 오산! 예쁜 핀이나 머리띠를 이용하여 포인트를

체력을 요하는 일이다! 공부하느라 지친 몸을 위해 잠시

주는 것도 좋다!

만 하이힐은 신발장 안에 넣어두고 가끔씩만 신도록 하

남자의 경우는 스타일링이 따로 필요 없는 컷으로 머리

자!

를 자르는 것도 좋은 방법! 모자를 이용해도 좋다.

Ⅳ.Bag+Accessory Style 아끼는 예쁜 핸드백들! 잠시만 안녕! 많은 지도서들과 전공서적을 들고 다니기엔 나의 핸드백은 너무 작고 연 약하다! 잠시만 백 팩과 친해지도록 하자! 백 팩도 예쁜 가방이 많이 있기 때문에 슬퍼하지 않아도 된다! 여자의 경우 숄더백을 이용해도 되는데 큰 사이즈의 가방은 전 공서적들도 모두 들어가니 걱정 없다! 다만 어깨가 조금 고생하겠지만...^^ 시계의 경우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있으면 좋은 액세서리로 추천! 시간을 확인한다는 핑계로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것도 방지할 수 있고 공부시간도 체크할 수 있으므로 일석이조라 할 수 있겠다! 이전에는 외모를 위 해 선택했던 렌즈! 장시간 책을 봐야하는 눈을 위해 렌 즈를 빼고 안경을 껴보자! 안경도 또 하나의 Fashion Icon이 될 수 있으므로 얼굴형에 맞는 예쁜 안경을 고 르도록!


지금까지 4학년이 되어 임용준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Fashion Tip을 알아보았다. 머지않아 미래에서 유 용한 정보가 될 수 있으니 기억해 두도록 하자! 물론! 4 학년이라고 해서 항상 이렇게 다니는 것은 아니니 오해 는 금물! 가끔씩은 어떤 학년보다도 멋있고 예쁜 것이 4 학년! (그 중 하나는 졸업사진 찍는 날…….☞☜)!! 추리닝 차림이여도 공부하는 모습 멋져요! 다 같이 임용 한방 파이팅!!!!!!!!!!!!!!!!!!!!

하인진


대학교의 이수과정에 포함되어 있는 교생실습이지만, 교 생실습에 나가는 우리의 신분은 대학생이 아니라 예비 교사이다. 예비교사로서 학생들과 실습학교의 선생님, 관계자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 한다. 단정함과 활동에 큰 지장이 없는 것이 중요하다.

③남학생들의 면도 ;면도를 깔끔하게 해서 깨끗한 인상을 주는 것이 중요하 다. 수염을 기르지 않는 학생이라면 깔끔하게 면도하는 것이 중요하고, 수염을 길러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지 고 있던 학생이라도 교생실습을 나갈 때에는 면도 하는 것을 추천한다.

④악세사리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과도한 악세사리는 피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말하는 과도한의 의미는 많은 악세사리의 착용과 더불어 너무 반짝거리거나 악세사리 자체에 많 은 포인트를 주고 있는 경우를 의미한다. 악세사리를 하 지 않거나, 악세사리를 착용한다면 심플한 스타일의 악 세사리를 추천한다.

⑤향수 ;평소에도 과도한 향수냄새가 주위사람들의 인상을 찌푸

①치마편

리게 할 수 있는 것처럼, 교생실습을 나갈 때에도 과도

;길이가 짧은 치마는 활동에 지장이 있을뿐더러, 단정하

한 향수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게 보이지 못한다. 또한 학생들의 시선이 길이가 짧은 치마에 주목될 수 있으므로 치마의 길이는 무릎정도가 적당하며, 무릎보다 1~3cm정도 치마를 입는 것이 tip. 치마의 소재도 중요하다. 치마가 몸에 달라붙어서 몸에 라인이 들어나는 치마나, 너무 타이트하게 만들어진 치 마는 피하는 것이 좋다.

⑥화장 ;깔끔하고 과도하지 않은 화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스모키 화장이나, 반짝이를 많이 사용한 파티화 장법은 당연히 하지 않아야 한다. 과하지 않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화장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종종 화장을 하지 않아서 준비가 되지 않은 듯한 느낌을 주는 학생 들도 있다. 화장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하나의 자

②머리편

기관리가 될 수 있는 화장이라면 하는 것을 추천한다.

; 실습학교에서 밝은 색깔의 머리염색에 지적을 하는 경 우가 종종 있었다. 밝은 색으로 염색을 한 학생이라면

⑦신발

실습을 나가기 전 색깔의 톤을 다운시켜 염색하는 것을

;예의를 지켜야하는 자리인 만큼, 운동화는 당연히 신지

추천한다. 또한 남학생의 경우 머리에 왁스를 발라서 머

않고, 구두를 신어야 한다. 하지만 교생실습을 할 때에

리의 모양을 만들 때에도, 너무 과도하게 하는 것은 피

는 신발을 벗고 준비해온 실내화를 신고, 학교 내에서

하는 것이 좋다.

생활을 많이 하기 때문에 실내화를 준비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준비해가는 실내화 역시 활동에 큰 지장이 없고, 단정한 스타일과 튀지 않는 색의 실내 화를 추천한다.


패션에 걸맞은 매너와 예의도 필수! 사람의 외적인 부분이 내면을 반영할 수 있다면, 사람 의 내면은 외부로 드러나기 마련이다. 자신의 준비된 마 음가짐과 단정함을 패션으로

표현하는 것 보다 진정으

로 준비된 마음가짐과 책임감 있는 마음이 중요하다. 앞서 예비교사의 신분에 맞는 패션에 대하여 알아보았 다면 그에 걸맞은 매너와 예의도 상기시켜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김인정


보통 사람들과의 첫 대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사회적 위치 관계에서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

첫 인상을 보여주는 일이다. 이에 관련된 예가 ‘첫인상

다고 해서 학생 개개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것을 잊지

5초의 법칙’이 있다. ‘첫인상 5초의 법칙’이란 5초 만에

말자. 교사는 학생들에게 권위를 앞세우는 사람이 아니

그 사람에 대한 느낌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첫인상이 한

라 그들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조력자임을 명심하자.

번 고정되면 사람들은 그 후의 정보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고 하니 첫인상을 신경 써야겠다. 첫인상 중에서

4. 웃는 연습을 하자. 사람의 표정 중에서 상대방에게

도 첫 대면한 사람의 표정/인상과 목소리가 중요하다고

가장 좋은 인상을 주는 표정은 더 말할 것 없이 ‘웃는

한다. 캘리포니아의 한 대학에서 실시된 연구결과를 보

얼굴’이다. 또한 웃는 얼굴은 어린 학생들에게 안정감을

면, 이미지는 55%가 표정과 인상, 38%가 목소리에 의해

느끼게 한다고 아니 웃는 표정으로 학생들을 맞이한다

결정된다고 한다. 교사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자로서

면 좋은 첫인상을 보여주는 건 문제없을 것이다.

표정/인상과 목소리는 학생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칠 것 이다. 학생들이 5초 만에 선생님에 대한 느낌을 결정한

좋은 목소리를 내기 위한 방법

다면, 선생님은 첫 5초를 성공적인 5초로 가꾸어야 할 것이다.

목소리는 말하는 사람에 대한 많은 정보를 갖고 있다. 청자는 목소리를 통해 화자의 성별, 나이, 화자의 감정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목소리가 ‘제2의 얼

좋은 첫인상(표정/인상)을 주기 위한 방법

굴’이라고 불리는 이유도 이와 같을 것이다.

1. 좋은 첫인상을 주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시뮬레이

1. 학생들이 좋아할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술과 담배를

션’을 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상상’을 통해 이루어진다.

피해야 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아는 상식일 것 같아

학생들을 처음으로 대면하기 전에 대면 상황을 ‘상상’하

서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패스. 하지만 주의를 기울

는 것이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건넬 첫 인사를 시작으로

여야할 점은 커피와 초콜릿 또한 좋은 목소리를 저해하

수업이 원하는 교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게

는 요소라는 것이다. 6학년 때 선생님 휴게실 청소담당

대화를 유도하는 과정을 ‘상상’속에서 직접 해보는 것이

을 했을 때 보았던 많은 인스턴트커피와 고3 담임선생

다. 마치 본격적인 공연의 리허설무대처럼 말이다. 이런

님들께서 마시시던 많은 양의 커피는 모두 선생님들의

방법은 교사가 낯선 상황을 해쳐 나갈 수 있게 도와줄

목소리를 안 좋게 하는 요소였던 것이다.(어쩐지 6학년

것이다.

때 수업에 집중을 할 수 없었다.) 위에 언급된 음식물은 몸의 수분을 빼앗아감으로서 성대를 상하게 한다고 하

2.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

니 이에 주의하자.

여주는 것은 필수적이다. 교사가 자신의 행동에 자신감 을 가질 때 비로소 학생들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교

2. 12년의 학교생활을 하면서 선생님들이 수업 도중에

사와 학생들 간에 신뢰감이 형성될 수 있다. 자신감 있

헛기침을 하시고 목을 가다듬으시는 광경을 많이 목격

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선 우선 교사로서의 갖춰야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위와 같은 행동은 성대에 급격한

교육 지식과 자질을 함양할 것을 잊지 말자.

충격을 준다는 사실. 이럴 때는 하품을 하고 물을 마시 는 것이 목에 더 좋다고 한다.

3. 배려와 존중을 받는 느낌은 어린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기분 좋은 일일 것이다. 교사는 아무래도 학생과의

관계에서

상대방(학생)과

비교하여

나이와


교사의 바람직한 발성법 정보를 전달하는 데에 있어서 목소리만큼 중요한 요소 는 발성법이다. 발성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정보전달 을 더 효과적으로 또는 그 반대로 할 수 있다. 1. 목소리의 음량을 잘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계속 목 소리를 크게 하는 것은 쩌렁쩌렁 해서 청자도 화자도 듣기 힘들다. 반대로 계속해서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 것 또한 청자로 하여금 짜증나게 한다. 2. 장단을 이용하자. 장단, 즉 발음의 길이를 이용하면 정보전달에 좋다. 예를 들어 ‘크다’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 ‘크으~다’라고 발음하면 정보 강조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 또한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박정연

교사의 바람직한 전달법 교사와 학생 사이에 있어서 바람직한 전달법에는 ‘나-전 달법’(I-message)이

있다고

한다.

이는

‘너-전달

법’(You-message)과는 반대되는 방법으로 화자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고 그 느낌을 가지게 된 책임이 화자에게 있는 것으로 표현한다. 예를 들어 “너 선생님한테 거짓 말하지 말랬지!”와 같은 ‘너-전달법’보다는 “○○가 선생 님한테 거짓말해서 선생님이 속상해.”와 같은 ‘나-전달 법’을 통해 학생에게 말을 하면 학생이 선생님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할 가능성이 낮아지고, 선생님과의 관 계가 악화될 확률도 낮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나-전달법’ 을 사용하면 학생으로 하여금 자성적 태도를 갖게 하고 변화할 의지를 높일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니, ‘나-전달 법’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학생들과의 첫 대면하는 5초가 후로 보낼 365일(1년)을 좋은 시간 혹은 좋지만은 않은 시간으로 만들 수 있다. 그 소중한 5초를 놓치지 않기 위해 그리고 학생들을 좋 은 길로 인도하기 위해 예비 교사라면 ‘최고의 5초’를 준비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2.0 대한민국 저작권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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