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150027 motorbike 2015년 03월호 new

라이더를 위한 국내 최고의 바이크 전문잡지

라이더를 위한 국내 최고의 바이크 전문잡지

월간 모터바이크

월간 모터바이크

www.mbzine.com

No.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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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모터바이크

2015 K TM International Press Test Gran Canaria, SPAIN

THE BEST SELLING MOTORBIKE MAGAZINE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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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 No.202

THE BEST SELLING MOTORBIKE MAGAZINE IN KOREA

정가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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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 ss Tes t Por timao Algarve Circuit, Por tugal al tion rna Inte I T A C U D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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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 GRAN TURISMO 엔젤GT(GRAN TURISMO)는 엔젤ST의 트레드 디자인 이미지는 그대로 이어가되 성능향 상 을 목표 로 대폭 적인 변경이 이뤄졌습니다. 바이-컴파운드를 채용해 마일리지와 스포츠성능을 동시에 향상시켰고, 프로파일도 높은 직진안정성과 향상된 코너링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변경했습니다. 이런 업그레이드로 FIM 내구 테스트에서 신기록을 수립했던 엔젤ST보다 마일리지는 30% 길어지고, 75km/h에서 제동거리가 1미터 단축됐습니다. 젖은 노면 그립력과 핸들링도 큰 폭으로 향상됐습니다. 독일의 저명한 모터사이클 매거진인 모토라드 지에서 실시한 스포츠 투어링 타이어 테스트에서 엔젤GT는 2위 그룹과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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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2015 DUCATI 1299 PANIGALE S International Press Test Portimao Algarve Circuit, Portug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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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12 www.mbzine.com THE BEST SELLING MOTORBIKE MAGAZINE IN KOREA

MARCH 2015 VOL.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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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RESSION

020 MB NEWS NETWORKS 054 NEW STUFF

082

IMPRESSION KR Motors EXIV 250R 네이키드 모델 ‘N’이 등장한 이래로 꾸준한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엑시브 250의 ‘R’ 버전이 드디어 시판에 들어갔다

092

IMPRESSION KTM 1290 SUPER ADVENTURE 1290 슈퍼어드벤처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 1290 슈퍼듀크R의 별명이었던 'BEAST'의 이미지를 빗대어 괴물같은 바이크가 되어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100

IMPRESSION HONDA SCR 110α 시승을 시작하고 난 뒤에 나는 혼다에서 얼마나 이 스쿠터의 콘셉트를 잘 이해하고 발전시켰는지에 대해서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118 ROAD IMPRESION MASERATI GHIBLI DIESEL

066 WORLD NEWS 072 PREVIEW SYM MAXSYM 600i

082

108 OWNER'S IMPRESSION YAMAHA MT-09 박세정 110

112

OFFROAD SCHOOL KTM WINTER SCHOOL CUSTOM BUILDER Ton-up Garage

122 PREVIEW SINECYCLES 126 JOHNNY'S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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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RETRO BIKE 레트로 전성시대 138 SPECIAL REPORT 라이드앤롤의 런던여행기 1편 144 TOURING REPORT 바이크로 떠나는 유럽여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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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모

THE BEST SELLING MOTORBIKE MAGAZINE IN KOREA

발행호수 제18권 제3호 (통권 제202호)·발행일 2015년 2월 25일

발행인 겸 편집장 Editor In Chief & Publisher 양현용 Jake Yang

편집부 Editorial Dept. 편집위원 Captain 이순수 Sean Lee 기자 Editor 서재갑 Jae Gab Seo 기자 Editor 장희찬 Hee Chan Jang 객원 Contributor 전승우 Nina S . Jun 객원 Contributor 안해성 Johnny Black 객원 Contributor 다카하시 히로미츠 Hiromitsu Takahashi 객원 Illustrator 김종범 Jong bum Kim

출판국 Publishing Division 국장 Director 문동기 Dong Ki Moon

미술부 Art & Design Dept. 팀장 Art Director 신소영 SoYoung Shin 어시스트 Assistant designer 박수진 Soo Jin Park

사진 Photographic Photographer 노지훈 Jee Hoon Noh(스카이 스튜디오)

마케팅 MARKETING Dept. 팀장 TeamManager 조현 Hyun Jo

광고디자인 Advertising Design Chips Design Inc.

등록번호 서울 라-08441호 Registration Number 발행처 모토라보 Www.mbzine.Com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313 신안빌딩 7층 (우)100-855 7F Shinan Bldg. 315 Donghoro Jung-Gu, Seoul 100-855, KOREA

월간 모터바이크에서 함께 일할 인재를 찾습니다

전화 02-3472-0030(대) 인쇄 엠아이컴

모집분야 : 취재기자 (경력, 신입 약간 명) 자격 : 전문대 졸 이상의 학력,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분

운전면허증 소유자, 외국어 능통자 우대 제출서류 : 자기소개서, 이력서, 수필(200자 원고지 10매 분량) 응모처 : 월간 모터바이크 인사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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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내주신 서류는 반납하지 않습니다. * 서류 전형 후에 개별 연락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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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바이크는 일본의 (주)RIDERS CLUB, 그랑프리 출판사 및 벨기에의 Yves Jamotte와 제휴하여 월간 「RIDERS CLUB」, 그랑프리 출판사(바이크) 및 SPORTS PHOTOGRAPHY와 한국내 독점 사용계약을 체 결하였습니다. 따라서 한국내에서 월간 「RIDERS CLUB」 그랑프리 출판사 및 SPORTS PHOTOGRAPHY 의 글과 그림, 사진 등은 당사의 서면 허락없이는 어떠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Copyright ©MOTOLAVO 2013 Alll Rights Reserved.

Portions are reprinted by permission of Riders Club Co., Ltd. in Japan.

Motorbike is published monthly in Korea by Motolavo, Kumkang Village Na 306, 9-75, Hongje-Dong Seodaemun-Ku Seoul, 120-852, Korea Phone:(02)3472-0030 Fax:(02)395-1381 Printed in Korea

●모터바이크는 한국 간행물 윤리 위원회의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모터바이크는 한국 잡지 윤리 위원회의 제반 규정을 준수합니다. 모터바이크에 실린 글 과 사진, 그림은 당사의 서면 허락없이는 어떠한 경우도 무단 전재할 수 없으며, 이를 어 기거나 불법 복제, 복사시에는 법에 의거 처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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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첼러, 카루 시리즈 입고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신입사원 정기 채용으로 기업-사회 상생 도모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지속적인 인재 채용으로 기업과 사 회가 상생(相生)하는 ‘선순환(善循環) 고리’를 만들고 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2015년 상반기 정기 채용을 통해 전 체 인원의 약 15%에 해당하는 신입사원을 선발하고 해당 인 원을 대상으로 입문 교육을 실시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신입 사원들은 입문 교육 기간 동안 ▶기업 역사 및 경영 철학 ▶ 모터사이클 정비 지식 ▶고객 응대법 등을 습득한 후 전국 각지의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매장에서 활약하게 된다. 할리 데이비슨 코리아는 국내 레저 모터사이클 시장 확대와 꾸준 한 사업 성장에 발맞춰 연 2회 정기적으로 신입사원을 선발 했으며, 이에 따라 전체 직원수가 매년 약 10%씩 증가해 2015년 1월 기준 전 직원 수가 171명 이다. 특히, 할리데이비 슨 코리아는 나이, 성별, 학력에 제한 없이 모터사이클에 대한 열정만으로 지원자를 평가하는 ‘열린 채용’을 통해 개성 넘 치는 다양한 연령대의 인재를 채용할 수 있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 강태우 이사는 “잠재력 있 는 청년층을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사업을 성장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인재 교육에 재투자하는 ‘선순환(善循環)’이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인재 관리 방침”이라며 “이것이 최근 심화되고 있는 청년실업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업과 사회가 ‘상생(相生)’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지속적인 직원 계발을 위해 신 입사원 입문 교육을 시작으로 연중 ▶‘할리데이비슨 유니버시티(HDU)’를 활용한 각종 온?오프라인 교육과 ▶고객경험 관 리 프로그램 ‘HDCX(Harley-Davidson Customer Experience)’ 등을 진행해 할리데이비슨에 특화된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www.harley-korea.com

알파인스타 2015 가격 인하

RS-TAICHI 전품목 최대 30% 가격 인하

프리미엄 라이딩 기어 브랜드인 Alpinestars를 공식 수입하는 (주)바이크코리아에서는 2015년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최근 계속되는 환율변동에 따른 한국 내 가격 반영으로 그 동안 높 아진 원가와 환율로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주지 못했었지만 이번 가격인하를 통해 소비자들이 최상의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에 판매되던 전 제품에 해당하며 신제품들은 인하된 가격으로 출시 될 예 정이다. 기존 제품들의 인하율은 제품멸로 상이하며 최저5% 최고 25% 사이에서 인하가 된다. 현재 모든 대리점 홈페이지 에 변동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며, 2015년 봄여름 신제품들도 순차적으로 입고되어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줄 것이라고 말 했다. 바이크코리아 www.as-rs.co.kr

RS-TAICHI 의 공식수입원인 (주)바이크코리아에서는 일본 최고의 라이딩 브랜드인 RS-TAICHI 제품을 2015 S/S 시즌 을 맞이해 전품목 10~30% 가격 인하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에 대한 가격인하는 엔화환율 하락에 따른 한국 내 가격 반영으로 그 동안 높아진 원가와 환율로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주지 못했었지만 이번 가격인하를 통해 소비자에 게 조금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에 판매되던 전 제 품에 해당되며 신제품들은 인하된 가격으로 출시 될 예정이 다. 퇴계로 오프라인 매장이나 온라인 홈페이지등에서 인하 된 가격으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신제품들도 인하된 가격으로 대량 입고되어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크코리아 www.as-rs.co.kr

2메첼러가 지난해 대형 듀얼퍼퍼즈 모터사이클의 오프로드 주행용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카루 시리즈가 입고 됐다고 밝 혔다. 지난해 출시됐던 새로운 개념의 V자 블록을 채용한 카 루3와 전통적인 사각 블록을 채용하고 있는 카루 T 등 메첼 러 대형 듀얼퍼퍼즈 전용 엔듀로 타이어가 모두 입고된 것이 다. 특히 카루3는 기존 블록 패턴을 탈피한 새로운 콘셉트의 커팅 엣지 트레드를 적용해 마일리지가 30% 높아졌으며, 온/오프 로드 모두에서 핸들링과 트랙션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대형 듀얼퍼퍼즈 엔듀로 전용 타이어의 최신 모델이 다. 카루 시리즈는 대형 듀얼퍼퍼즈뿐 아니라 랠리에 도전하 는 다양한 라이트 엔듀로 모터사이클에도 적합하다. 기흥인터내셔널 www.metzeler-korea.com

혼다, 비즈니스 모터사이클 Benly110 ‘7번가 피자’에 납차 혼다코리아(www.hondakorea.co.kr, 대표이사 정우영)가 혼다의 비즈니스(딜리버리) 전용 모터사이클인 Benly110을 인기 피자 브랜드인 ‘7번가 피자’의 딜리버리 차량으로 납차 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7번가 피자’는 1997년부터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에는 수도권에 10여 개의 가맹점을 개설하고 지난 달 강남구 대치 점을 오픈하는 등 본격적으로 수도권 영업을 시작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68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00 호 가맹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7번가 피 자’의 딜리버리 차량으로 자사의 비즈니스용 모터사이클인 Benly110을 공식 납품하기로 하고 최근 오픈한 대치점에 2대 를 공급했다. 향후 전국 68개 가맹점의 기존 딜리버리 차량 을 Benly110으로 점차 교체하고 신규 가맹점에도 공급을 늘 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혼다의 Benly110은 우수한 성능을 자 랑하는110cc 공랭식 엔진을 탑재하여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한 모델로, 리터당 53 km의 뛰어난 연비 로 1회 주유 시 최대 530km까지 운행할 수 있다. 또한 시트 고가 낮아 승하차가 용이하며 탑승자의 동선 및 편의를 고려 해 수납/적재공간의 크기와 위치를 최적화해 비즈니스(딜리 버리)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혼다코리아 서정민 상무는 “혼다의 Benly110이 ‘7번가 피자’의 공식 딜리버리 차량이 되 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혼다코리아는 레저, 통근 등 커뮤터 영역의 중/대형 모터사이클뿐만 아니라 실용성과 편의성이 주력인 소형 모터사이클까지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브랜드라 고 할 수 있다. Benly110은 실용성과 안정성, 그리고 주행성 능까지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딜리버리)용 모터사이클에 대 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혼다코리아 홈 페이지(www.hondakore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혼다코리아 www.honda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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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NEWS NETWORK ㈜한국모터트레이딩 2015 YAMAHA YZF-R1 / T-MAX 사전예약실시 야마하 공식 수입원 ㈜한국모터트레이딩은 야마하의 플래 그쉽 모델인 YZF-R1과 T-MAX의 2015년형 가격 및 사전예 약 실시 계획을 발표 하였다. 2015 NEW YZF-R1은 크로스 플레인 크랭크샤프트 방식을 유지하며 티타늄 소재의 커넥 팅로드 와 캐스트 마그네슘 휠, 그리고 엔진 넓이가 34mm 좁아지며 새롭게 설계된 알루미늄 연료탱크 등이 4kg 무게 감소에 영향을 주었다. 또, “Speed Racer” 컨셉을 기반으 로 YAMAHA MotoGP 머신인 M1의 기술을 적용하여 슬림 하며 콤팩트한 사이즈로 디자인 되었다. 그 밖에도 200마력 의 최대출력, 탈부착 가능한 헤드라이트, TFT(Thin Film Transistor) LCD를 기반으로 전,후 트렉션까지 확인 가능한 다양한 기능 등이 탑재되어 2015년도 새롭게 국내 라이더들 에게 다가온다. 야마하 공식 수입원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정식수입 되 는 2015 NEW YZF-R1의 소비자가격은 22,500,000원 으로 책정되었으며 3월2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 히, 예약자에 한정 선착순 50명에게는 700,000원이 할인 된 21,800,000원에 제공된다.

NEW YZF-R1M은 YZF-R1을 베이스로 전,후 올린즈 쇽업쇼버에고 최첨단 전자장비가 더해져 서킷 또는 공도 주행환경에 휴대폰 하나만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밖에도 카본소재의 카울, 자이로센서 등 서킷에서 최적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된 하이엔드급 사양으로 출시된다. 이 특별한 YZF-R1M의 소비자금액은 29,500,000원으로 책정되었고 역시 3월2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2015년형 T-MAX는 스마트키가 추가 되어 편리함을 더했으며 프론트 포크가 적립 식 에서 도립식 으로 변경되어 좀 더 공격적인 와인딩이 가능해 진다. 또 날렵해진 전면부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에 LED가 더 해져 스포티함을 더했으며 옵션이었던 알루미늄 발판이 기본 장착되어 출시된다. 2015년형 T-MA X의 소비자금액은 14,500,000원 책정 되었으며 YZF-R1과 같이 3월2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2015년도 T-MAX의 스페셜 에디션은 Iron-MAX으로 무광 검회색에 금장 휠, 스페셜 로고 등이 더해졌으며 금액은 T-MAX와 동일하다. 이 두가지 모델은 야마하 의 플래그쉽 모델로 오는 4월2일 일산 KINTEX “서울모터쇼”를 통해서 국내 런칭쇼를 갖는다. “2015 서울모터쇼”는 4월2일부 터 4월12일까지 11일간 진행 되며 야마하 모터사이클은 단독으로 제2전시장 9홀에서 첫째날인 4월2일(프레스데이) 오후 1:10~1:30 YZF-R1의 신차 발표회를 갖는 것이다. 그 밖에도 이번 모터쇼에는 MotoGP에서 활약중인 “발렌티노 롯시”의 머 신인 M1과 N-MAX 등 트리시티와 함께 2015년도를 화려하게 수 놓을 야마하 신모델들이 한자리에 전시가 되며 야마하 뮤지 션들의 특별공연까지 더해져 라이더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한국모터트레이딩 www.ysk.co.kr

바이크 전용 블랙박스 ‘폭스아이 GC1Z’ 신제품 출시예정 모토캠은 바이크용 블랙박스인 GC1의 기능과 성능은 그대 로 유지한 채,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GC1Z’모델이 출시예 정이라고 밝혔다. GC1Z는 Full-HD의 고화질 영상과 Wi-Fi 를 사용하는 실시간 영상 확인과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기 존 GC1과 달리 전원부가 생략되어 사용자가 간편하게 설치 가 가능한 모델이다. 전원공급과 유선 데이터 전송은 후면 에 위치한 마이크로 USB포트를 통해 이루어진다. GC1Z는 USB타입의 파워아웃렛 뿐만 아니라 USB방식을 지원하는 포터블 외장 배터리의 사용도 가능하며 손쉽게 탈거가 가능 한 방식으로 설치가 가능해 바이크와 더불어 자동차나 자 전거 등의 이동수단을 사용할 때 하나의 블랙박스로 모든 이동수단에 대체할 수 있다. 폭스아이 정식 수입업체인 모 토캠은 GC1Z는 4월 중 출시할 예정이며, 이륜차 시장의 블 랙박스의 대중화를 위해 기존 GC1보다 낮은 가격대로 출시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토캠 www.motocam.co.kr

KYMCO, 2015년 뉴모델 런칭쇼 ㈜바이크코리아(www.kymco.co.kr, 대표이사 국인섭)는 2015년 3월13일 금요일, 킴코의 50주년 기념 뉴모델 런칭쇼를 개최함을 알렸다. 특히 이번 런칭쇼에서는 2014년 밀라노EICMA에서 소개한 일부 차종이 포함될 것으 로 알려져 소비자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킴코는 대만에 본사를 둔 글로벌 모터사이클 브랜드로, 50cc부터 700cc에 이르는 스쿠터를 비롯해 오프로드를 즐길 수 있는 ATV 등을 제조하여 전 세계로 공급하고 있다. 이 번에 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에서 관련 행사를 성대하게 거행할 예정이다. 한국 시장은 ㈜바이크코리아를 통해 킴코 제품이 전국에 공급되고 있다. 이전에도 킴코에서는 매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여 신차를 출시하였지만 2015년처럼 한번에 여러 차종을 동시에 출시한 것은 이례적이어서 관련 업 계에서도 적잖이 놀라면서도, 이번 쇼를 통해 킴코 뿐만 아니라, 봄을 맞아 이륜차 업계 전체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런칭쇼에서는 이미 소개가 확정된 Mega G5 125i, G6 125i, XCITING400i ABS뿐만 아니라, 2~3종의 신모델, 그리고 킴코에서 올해 한국의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버전의 제품도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크코리아는 이날 런칭쇼에 국내 이륜차 소비자들과 킴코 차량 동호회원을 비롯 한 이륜차 업계 VIP, 전국 각 대리점 대표 등 200여명에 이르는 참석자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킴코 대만 본사의 사 장단이 직접 방한하여 축하를 전할 것으로 알려져 여느 때보다 의미가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크코리아 www.kymco.co.kr

브램보 정품 인증 킷 브램보 카드발매 2014년 11월부터 생산된 브램보 RACING & HPK 제품에는 정품 인증 킷 : 브램보 카드(BREMBO CARD)가 포함되어 공 급된다. 구매자가 본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카드 넘버 및 시크릿 코드(스크래치)를 입력하면 제품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본 카드가 발급되는 제품은 브램보 RACING & HPK로 한정되며, 세부 제품군은 브레이크 캘리퍼, 브레이 크 디스크, 브레이크&클러치 마스터실린더, 클러치 레버다. 정품 등록 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요시무라 코리아 02-2266-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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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타 에어필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든 레이스에 4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한 에어필터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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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타 에어필터, 대만 본사 공장 확장 이전 대만에 위치한 시모타 에어필터의 본사 공장이 새롭게 확장 이전을 했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시모타 에어필터가 소 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판매율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했고 결국 수요에 맞춰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확장 이 전을 했다고 한다. 시모타 에어필터는 순정대비 저렴한 가 격에 더 우수한 효과를 발휘해 한국에서도 몇 년간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에도 신규 차종들이나 인기 차종들 에 맞는 신규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하며 자세한 제 품 입고 현황이나 소식들은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한다. 2015년 시모타 에어필터의 활약이 기대된다. 시모타 코리아 02-568-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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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NEWS NETWORK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모터사이클 보유 1주년 기념 혼다, 2015년형 ‘골드윙 F6B’ 40주년 기념모델 출시특별할인 혼다코리아(www.hondakorea.co.kr, 대표이사 정우 영)가 프리미엄 스타일리시 투어러 ‘골드윙 F6B’의 2015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고 30일 밝혔다. 2015년형 골드윙 F6B는 올해로 40주 년을 맞는 혼다의 플래그십 모터사이클 골드윙의 전통 성을 그대로 이어받아 뛰어난 퍼포먼스와 승차감, 안정 성을 자랑한다. 이번 2015년형 모델은 골드윙에만 적 용되었던 전동 리버스 시스템과 크루즈 컨트롤을 추가 로 탑재해 주행 안정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40주 년 기념 모델로 새롭게 태어난 2015년형 골드윙 F6B는 40주년 기념 로고를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으며, 새로 운 매트 블랙 색상과 더불어 머플러에도 블랙 색상을 적용하여 더욱 세련된 외관으로 거듭났다. 가격은 이전 모델 대비 200 만원 인하된 2,9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골드윙 F6B는 수평대향 6기통 1,832cc의 엔진을 탑재하여 부드럽고 강력한 출력 을 자랑하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경쾌한 주행 성능으로 저속 주행과 코너링 시에도 놀라운 균형과 민첩성, 조작 편의성을 제 공한다. 또한 전후 연동의 최첨단 Dual C-ABS(Combined-Antilock Brake System)가 적용되어 다양한 노면상황에서 뛰 어난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골드윙 F6B는 골드윙의 프리미엄 성능과 함께 날렵하고 세련된 디 자인까지 갖춘 모델로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에게 특히 주목 받는 제품”이라며, “이번에 더욱 업그레이드 된 사양과 함께 합리 적인 가격으로 출시하게 되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 은 혼다코리아 홈페이지(www.hondakorea.co.kr)를 확인하거나 가까운 딜러에 문의하면 된다. 혼다코리아 www.hondakorea.co.kr

메첼러, 필프리 X-PLY 혼다 PCX 사이즈 입고 2015년 위티80 런칭 기념 전국 순회 홍보 실시 대림자동차에서 2015년 도약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2015년 2월 25일 ~ 3월 21일 각 사업소 별 대리점/판매점 방 문을 통한 위티80 신차를 알리는 기회를 갖는다. 2월 26일 강 릉, 동해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주최 담당자는 “직접 대리점에 방문하고, 고객들과도 만남으로써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는 대림자동차가 되기 위하여 이런 기 회를 자주 가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순회 홍보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각 사업본부 및 대리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림자동차 www.dmc.co.kr

메첼러가 필프리 X-PLY 모델에 새롭게 추가된 PCX 사이즈 를 입고했다. 필프리 X-PLY는 전용 프로파일과 컴파운드를 채용해 유연한 핸들링과 고속 안전성이 뛰어난 스쿠터 스포 츠 투어링 타이어다. 탄력적인 카커스를 채용해 승차감이 뛰 어나며 배수력을 최대화 시킬 수 있도록 트레드 패턴을 디자 인하는 등 스쿠터 성능을 효과적으로 상승 시킬 수 있는 최고 의 스쿠터 전용 타이어다. 이번에 입고된 90/90 14와 100/90 14는 순정대비 높아진 그립력을 바탕으로 안전성이 크게 향 상됐으며, 내구성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소비자 가격은 각각 95,000원, 105,000원이다. 기흥인터내셔널 www.metzeler-korea.com

대림 직원 대상 안전교육 실시 대림자동차에서 서울사옥 및 사업본부에 근무하는 직원 대상으로 이륜차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2015년 2월 10일 (화) 실시된 교육은 대림자동차 스피드트랙에서 진행되었 다. 이번 교육은 이륜차 운행경력이 없는 신입사원에게 안 전교육을 실시하여 업무에 도움을 주고자 하며, 기존 사원 들에게는 테크닉 향상 교육을 통해 이륜차 운행 시 사고 예 방을 위해 실시되었다. 오전 교육은 (09:30 ~ 12:30) 스쿠 터 초보 과정으로 스쿠터에 대한 기본 교육이 진행되었으 며, 오후엔 (13:30 ~ 17:30) 매뉴얼 초보와 스쿠터 향상 과 정으로 나뉘어 실력에 맞는 이륜차 운행 스킬 교육 등이 진 행되었다. 참가했던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잘 못된 이륜차 운행 습관 등을 고칠 수 있었으며, 이륜차를 부 드럽게 운행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즐겁고 안전하게 타는 법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당자는 이륜차 문화를 선 도하는 대림자동차답게 직원부터 바르고 안전하게 이륜차 운행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질 것이라 밝혔다. 스피드트랙은 이륜차 안전 교육을 통해 이륜차 운행 스킬 교육과 인도주행과 과도한 차선변경주행 등 각종 위법 주행 의 방지를 위한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안전운전 준법운전 의식의 고취를 위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 관한 문 의는 www.scooterrace.co.kr 또는 02-416-9390으로 가능하다. 대림자동차 www.dmc.co.kr

SHOEI 오픈 페이스 J-CRUISE 새로운 그래픽 출시 BMC 에어필터, YAMAHA TMAX500/530 레이스 버전 입고 발표

브리지스톤, 빅스쿠터용 BATTLAX SC ECOPIA와 PCX용 BATTLAX SC 2015년 2월 출시 및 입고 브리지스톤 타이어의 BATTLAX SC ECOPIA는 빅스쿠터 타 이어인 기존 BATTLAX SC보다 성능 및 안정성이 개선되어 출시되었다. 컴파운드 타이어 형상과 같은 타이어 구조의 최 적화를 통해 기존 BATTLAX SC제품 대비 운동 성능, 마모 성 능을 유지하면서 연비 성능을 향상시킨 친환경제품이다.

H O N DA P CX용인 브리지스톤 BAT T L A X S C 90/9014(Front)와 100/90-14(Rear)도 2월에 입고되어, 그동안 해당 사이즈 없어서 PCX 오너들이 겪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 다. 해당 제품들은 전국 브리지스톤 취급점에서 만날 수 있다. 부원모터스 02-2248-4272~3

본 제품은 일상적 라이딩 뿐만이 아니라, 트랙 주행 시 발생되 는 다양한 환경 속에 최상의 라이딩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제작 되었다. 순정은 물론 타 메이커 제품 보다 높은 가격이지만, 제품에 고품질과 성능으로 사용자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고품질에 초점을 둔 BMC 제품의 우레탄 재질 필터베이스플 레이트는 에어필터박스와 필터의 공차를 완벽히 차단하여 걸 러지지 않은 공기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뿐만 아니라 엔 진 흡입 반응 시 필터의 진동 및 단차를 차단한다. 흡입면적을 넓힌 고유 설계된 반달형태의 필터부 는 7microns(미크론, 1/1000mm)의 조밀도를 가진 4겹의 특수한 면 소재와 , 내부 식성의 에폭시 코팅된 합금 망으로 제작된다. 터보차져 300 마력에서도 변형 없이 사용 가능이 가능하다. 7미크론 이하의 극 미세먼지 등은 전용의 오일로 걸러지게 되며, 제품에 이미 도포되어 포장판매 되므로 바로 장착사용 하면 된다. 소비자 가격은 TMAX500/530RACE 버전이 140,000원이다. 요시무라 코리아 02-2266-1335

프리미엄 헬멧 SHOEI의 정식 수입원인 (주)바이크랩에서는 2015년 3월 부터 오픈 페이스 J-CRUISE를 새로운 그래픽 J-CRUISE PASSE TC-1이 출시됐다. J-CRUISE는 기존 의 오픈 페이스 헬멧인 J-FORCE3와 다르게 이너 선 바이 저인 QSV-1을 장착해 강한 햇볕으로 부터 시야를 보호하 고 기후 변화와 터널 등의 순간의 밝기 변화에도 간단한 레 버 조작으로 이너 선바이저를 개폐해서 라이딩을 편하게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쉴드는 CJ-2 쉴드를 새롭게 개발했 으며, 앞면과 뒷면의 곡률과 두께를 상의하게 해서 더욱 자 연스럽고 선명한 시야를 실현했다. 오픈 페이스에 단점이 될 수 있는 주행중 쉴드 아래쪽으로 주행풍이 감겨 들어가는 현상을 CJ-2 쉴드의 아래 부분을 독톡한 디자인으로 만들 어 그 현상를 줄였으며, CJ-2 쉴드에도 기존 풀페이스에서 만 사용한던 PINLOCK를 새롭게 적용해 주행시 가장 신경 이 쓰이는 쉴드 상단 부근의 김서림을 방지하고 있다. 또한 예전에 사용하던 D링 방식에서 NEOTCE에 적용한 라쳇 방 식으로 턱끈에도 변화를 줬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서 참조가 가능하다. ㈜바이크랩 www.shoei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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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NEWS NETWORK 2015 전국 스즈키 딜러 총회 및 신모델 발표회 실시 스즈키 코리아는 지난 2015년 2월 13일 경 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스즈키코리아 본사 서포트센터에서 2015스즈키 전국딜러 총회 및 신모델 발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고 전했다. 이날 전국 스즈키 전문점 및 협력 점 대표 등 여러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 즈키코리아 강정일 대표이사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2015년 사업정책 및 신모델 발표, 우수 판매 및 서비스점 시상 순으로 진행되 었다. 사업정책 발표에는 작년 한 해 동안의 시장동향과 2015년도 판매활성화 및 양질의 서비스망 확충을 위한 영업정책이 발표되었다. 발표를 담당한 조승현 본부장 은 “스즈키코리아는 올해에도 엔저 영향을 반영하여 2년 연속 가격 인하를 이루었으며 그로 인해 뛰어난 품질의 스즈키 모터사이클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GSX-R정신을 이어받은 네이키드 모델부터 모든 가족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ATV및 오프로드 라인업까지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여 시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모델을 선 보이고 대외적인 마케팅 활동의 강화로 브랜드 가치를 끌어 올릴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우수 판매점과 서비스점의 시상은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여 고객만족 서비스와 함께 많은 판매량과 질 높은 서비 스를 제공한 딜러들을 대상으로 표창 및 상품이 전달되었다. 마지막으로 스즈키 코리아 강정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하 여 “스즈키코리아는 끊임없는 성장을 목표로 매년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히 판매 범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러 한 성장에는 어려운 시기에도 한 가족처럼 함께 해준 전국 딜러 대표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 스즈키는 시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모델의 도입과 마케팅 활동으로 스즈키 브랜드 점유율 확대와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스즈키코리아 www.suzuki.kr

피렐리 디아블로 스쿠터 전 사이즈입고 피렐리 타이어 한국 공식 수입원 (주) 코르세모토트레이딩은 판매량 증가로 품귀 현상을 빚던 디아블로 스쿠터 전 사이즈 가 재 입고되었다고 발표했다. 12~16인치 휠을 사용하는 스 쿠터 시장에서 최고의 명품 타이어로 손꼽히는 디아블로스 쿠터는 타이어 가장자리를 넓게 디자인해 뛰어난 핸들링과 함께 고속주행 시에도 안정감 있는 주행성능을 보인다. 타이 어 내부의 카커스는 피렐리만의 공법으로 특수 제작하여 타 이어가 지면에 닿는 면적을 더욱 넓혔고 프라이징-패턴 공법 으로 마일리지를 경쟁 메이커 제품보다 더욱 연장시켰으며, 모토-디라이브드 기법으로 마르거나 젖은 노면에서도 뛰어 난 핸들링과 접지력을 자랑한다. 또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포르자300 등에 적용되는 140/70-13의 신규 사이즈가 추가 되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입고된 40피트 컨테이너 2,000 여개의 디아블로 스쿠터는 입고 전에 이미 절반에 가까운 수량이 예 약 판매되면서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주) 코르세모토트레이딩 WWW.CORSE.CO.KR 02-713-7723

2015 스즈키 키즈, ATV 라인업 정식 출시 스즈키코리아는 지난 2월 13일 전국 딜러 신모델 발표회 자 리에서 레저스포츠 라인업으로 새로이 선보인 OZARK 250, QuadSport Z90/50, DR-Z70 등 다양한 뉴 모델에 대한 정 식 발표 및 소비자가격을 공개하고 이달부터 판매에 들어간 다고 밝혔다. 초심자 및 어린이들에게 모터스포츠의 즐거움 으로 안내해 줄 스즈키 레저 라인업은 남녀노소 쉽고 편리하 게 적응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배려가 돋보이는 제품들 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높은 상승세를 자랑하는 아웃도어 라이프에 걸맞은 모델 출시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즐거운 이륜차 문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2015년 정 식 발표된 레저스포츠 모델은 오프로드 전용 총 4기종으로 2월부터 스즈키 전문/협력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스즈키코리아 www.suzuki.kr

KR모터스, 현대카드 무이자할부 프로모션 시작 올해 초 다양한 금융 프로모션으로 무장해온 KR모터스가 지난 2월 3일부터 현대카드 프로모 션도 추가로 장착했다. 현대카드 할부 역시 진행 중인 프로모션과 동일하게 KR모터스 제품 구 매 시 10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선택적으로 3, 6, 8, 10, 12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이번 현 대카드 프로모션이 추가시행 되면서, 카드사 3사가 동시에 무이자 12개월까지 제공하는 이벤 트는 이륜차 업계에서 KR모터스가 첫 시행 사례가 되었다. KR모터스의 한 관계자는 “현대카 드처럼 처음 시행되는 금융 프로모션은 꾸준한 준비 기간을 필요로 한다. 신용카드 소지자라 면 누구나 KR모터스 제품을 부담 없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것이 목표였기에 가능했다.”며 “다양한 계층의 많은 고객들이 할부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구매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좀 더 가볍게 제품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KR모터스는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 이번에 추가된 현대카드와 KB캐피탈 할부 프로그램까 지 총 4가지 금융 프로모션이라는 막강한 무기를 장착하고 2015년 새로운 시즌을 맞게 되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KR모터스의 2015년 행보에 관심이 기운다.

KR모터스 www.krmoto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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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HISTORY

킴코 50년,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KYMCO 대만의 KYMCO는 스쿠터 강국 대만 브랜드로 대만은 물론 유럽 내에서도 토종브랜드를 밀어내고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이제는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강력한 브랜드가 되었다 ■자료제공 바이크코리아 www.kymco.co.kr

KYMCO 또는 광양 모터 유한 공사(光陽工業)는 전 세계 유통을 위한 스쿠터, 모터사이클 및 ATV를 제조하는 대만 회사이다. 본사는 대만 의 가오슝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3000 명의 직원이 연간 57 만 개 이 상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처음에는 혼다 부품을 생산으로 시작해 혼다에서 독립한 후 1963 년 에 설립되었다. 1970년에 최초의 스쿠터를 생산하며 공장을 세웠다.

1978년부터 R&D팀을 설립해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1992 년 10월부터 "KYMCO"브랜드를 사용하기 시작해 오늘날에 이 르고 있다. 현재 대만에서 가장 큰 스쿠터 제조업체, 그리고 전 세계에서 5 번째 로 큰 스쿠터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그리고 5 개 대륙에 시장을 확대 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페탈링 자야, 중국의 상하이, 창사, 청두에 생산 시설을 갖추고 다양 한 글로벌 모델을 생산중이다. 또한 전 세계적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 하고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까지 진출했다.

2008 년 초에는 BMW의 엔듀로 바이크 G450X의 엔진을 제조했으 며 2013년에는 가와사키 J300을 다운타운 기반으로 설계해 제조하 는 등 다양한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브랜드를 발전시켜 나 가고 있다. 2014년 말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EICMA 2014에

2014 EICMA에서 공개 된 풀체인지 된 다운타운

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풀 체인지 된 다운타운, 어질리티 맥시를 출품함으로써 다시 한번 세계로 부터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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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늦겨울 추위도 뜨겁게 달군 윷놀이 대회

할리 데이비슨 클럽 윷놀이 이벤트 지난 1월 24일, 한 겨울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할리 데이비슨 용인점에으로 전국의 할리 데이비슨 클럽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에서 주최하는 클럽 윷놀이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전국에서 모여든 32개의 할리 데이비슨 클럽들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 윷놀이 이벤트를 즐겼다 ■글/사진 장희찬 ■취재협조 할리데이비슨코리아 www.harley-korea.com

할리 데이비슨 코리아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해 전통놀이를 함께 체험하 는 클럽 윷놀이 이벤트를 열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우리 의 전통놀이를 즐기며 겨우내 라이더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역할을 하며 이 제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주요행사로 자리매김한 재밌는 이벤트다. 추 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32개의 클럽, 300명 이상의 라이더가 모이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가 되었다. 할리데이비슨 용인점 권기철 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벤트는 32개의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물론 중간 중간 에 탈락한 팀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개인전 제기차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윷놀이를 하는 사람들이나 구경하는 사람들이나 모두가 즐겁게 이벤트를 즐겼다. 길고 치열했던 토너먼트를 마치고 1등을 차지한 팀은 놀라운 역전승을 몇 번이나 이루어내며 극적으로 1등을 거머쥔 여성 할리 라이더 클럽 아프로디 테였다. 아쉽게 2등을 차지한 팀은 ‘구름속의 산책’클럽이었고, 3등은 ‘라스 트 할리’클럽의 차지가 되었다. 이날에는 승자는 존재하지만 패자는 없다. 할리 데이비슨에서는 하루종일 진행되는 이벤트에 허기지지 않도록 어묵, 만두, 붕어빵 등 각종 먹거리를 제공했다. 맥주도 제공해 깜짝 놀랐는데 알 고 보니 라이더들을 배려하여 무알콜 맥주를 특별히 준비한 것이다. 그리고 시즌 시작 전 오픈하우스의 특별세일도 놓칠 수 없는 체크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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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TOUR

베트남 VMEP 방문 SYM의 공식 디스트리뷰터인 모토스타코리아(주)가 SYM 부품을 독점 공급하는 네오비스아이엔티(주)와 함께 지난 2015년 1월 SYM 생산 공장 중 베트남에 위치한 VMEP(VIETNAM MANUFACTURING & EXPORT PROCESSING CO., LTD.)를 방문하였다 ■자료제공 모토스타코리아 www.motostar.co.kr

베트남은 인구 9,000만명, 면적으로는 대한민국의

정도의 벌금으로 현재는 헬멧 착용율이 높아졌다. 단

1.5배, 바이크 등록수로는 4,000만대의 시장을 보유

속 지점 이전 사거리에서 헬멧을 빌려주는 서비스도

한 나라다. 수도인 호치민은 서울 보다 3배 넓은 면적

발생했다고 한다. 바이크의 탑승인원은 2인까지 제한

으로 약 2,000만명이 거주한다. 평균 연령이 젊어 바

을 두지만 탑승자가 모두 한 가족일 경우 그 이상의 탑

이크를 사용할 수 있는 인구를 6,500만명에서 7,000

승도 인정해준다고 한다.

만명으로 추산한다. 그래서 베트남을 다니면 어디에 서나 정말 많은 바이크들을 볼 수 있는데 바이크 시장

VMEP

의 연간 판매 규모는 300만대 정도이다. 한국 시장과

SYM은 대만의 본사 이외에 중국과 베트남에 생산 공

의 양적차이는 거리를 오가는 바이크들만 봐도 피부

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방문한 VMEP는 한국으

로 느낄 수 있다. 베트남 북쪽은 커브 스타일의 바이크

로 치면 수원정도에 위치한 비노아에서 자리잡고 있

가 남쪽은 스쿠터 스타일의 바이크가 강세를 보인다

다. 약 1,560명의 직원이 엔진 조립라인, 차량 조립라

고 한다.

인, 외장 커버 도장, 완성차량 테스트, R&D센터 등에

베트남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전통의상인 흰색 아오

근무한다. 베트남 각지 10개의 부품 생산 공장들과 함

자이와 녹색 농경지 그리고 자전거가 연상 될 만큼 자

께 연간 내수용 23만대, 수출용 15만대 총 38만대를

전거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생산하고 있다.

경제가 성장하면서 이전보다 구매력이 생겼지만 좁은

베트남에서의 SYM은 실생활에 근접한 합리적 가격,

도로 사정 때문에 차량보다 바이크가 이동수단으로

다양한 디자인, 빠른 신모델 출시를 강점으로, 세련됨

각광을 받고 있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미흡한 것도 이

과 선택의 폭이 넓은 컬러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유이다.

있으며, 주력 제품인 Atilla와 다양한 모델로 베트남에

2008년 이후 헬멧 미 착용시 한화로 오천원에서 만원

서의 인지도를 점점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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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NEWS NETWORK Memories with Daelim, 사진 공모전 실시 대림자동차에서 지난 오십 여 년 간 보이 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담당해 온 우리 삶 속의 모터사이클을 테마로 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메모리즈 위드 대림 - 삶 속의 모터사이클'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사진 공모전은 대림자동차 의 모터사이클과 삶의 각 분야에서 활약 해 온 모터사이클의 모습을 재조명 할 예 정이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삶과 관련된 모터사이클의 모든 것'을 주제로 과거 아버지가 타셨던 모터사이클 사진, 어린 시절 삼촌 뒤 에 올라탔던 사진,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용 모터사이클 사 진, 본인의 모터사이클 라이프, 레이서를 직업으로 삼고 있는 이들 의 사진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 또한 휴대폰 카메라를 비롯 한 전문가용 카메라까지 응모 제한이 없으며, 삶 속의 모터사이클 을 어떤 방식으로 포착했는지가 평가의 기준이 된다. 해당 공모전 은 주최 대림자동차, 주관 바이커즈랩, 후원 소니, SK이매진으로, 최신형 스쿠터 2대 및 최신형 미러리스 카메라 3대, 아이패드 3대 등이 경품으로 지급 될 예정이다. 응모 시작은 오는 2월 16일부터 네이버 자동차 섹션을 통해 PC 및 모바일로 지원이 가능하며, 대림 자동차의 이메일 및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지원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2월 16일 대림자동차 홈페이지 및 네이버 자동차 섹션의 메모리즈 위드 대림 스페셜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위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메모리즈 위드 대림 스 페셜페이지로 연결된다. 대림자동차 www.dmc.co.kr

야마하 MT-07, 세계적인 디자인 상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야마하의 MT-07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프로덕션 부문인 ‘iF 프로덕션 디자인 어워드 2015’를 수상했다. 작년의 MT-09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하노버를 거점으로 하 는 디자인 진흥을 위한 국제적인 조직 ‘인더스트리 포럼 디 자인 하노버(iF)'가 195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디자인 상으 로써, 매년 전 세계의 공업제품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프로덕션, 콘셉트 등 3분야에서 각각 우수한 디자인을 선 정해서 발표하고 있다. MT-07은 ‘패션 & 스마트’를 주제로 ‘스 포츠 바이크의 역동적인 달리기 기능’과 ‘초보자도 편하 게 탈 수 있는 친숙함’이라는 상반된 디자인 요소를 양립시 켰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북미, 일본,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 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모터트레이딩 www.ysk.co.kr

스즈키 브이스트롬 시리즈 Hepco&Becker 제휴 프 로모션 실시 스즈키코리아는 3월 한 달간 2015년형 브이스트롬 전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독일 최대의 모터사이클 액세서리 브 랜드 Hepco&Becker(헵코&백커)의 알루미늄 케이스를 할인 된 가격에 제공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차 량 구매 대상자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Hepco&Becker 사의 최상위 제품군인 Xplorer 탑&사이드 알루미늄 케이스 세트 (브라켓 포함)를 정식 소비자가 2,090,000원에서 14% 할인 된 금액인 1,800,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3월 내에 구매 및 예약이 완료된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점에 신청 이 가능하다. 프로모션 할인으로 증정될 알루미늄 탑&사이 드 케이스 세트는 제품 구입과 함께 구입처에서 수령할 수 있 으며, 자세한 내용은 스즈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 w w. suzuki.co.kr) 및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즈키코리아 www.suzuki.kr

메첼러, KTM RC390 원메이크 레이스 오피셜 타이어 확정 메첼러 타이어가 2015년 신설되는 KTM RC390 원메이크 레이 스에 오피셜 타이어 공급자로 확정됐다. RC390 원메이크 레이 스는 2015년 KTM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RC390으로 치러지 는 원메이크 레이스로 KMF주관 코리아로드레이스와 함께 열 릴 예정이다. 메첼러는 이 레이스에 스포츠 라인업의 최신 모델 인 스포텍 M7 RR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메첼러 스포텍 M7 RR은 스페셜 컴파운드를 프론트 타이어 100%, 리어 타이어 80%에 이르는 넓은 면적에 분포시키고, 타이어 프로파일과 새 로운 디자인의 트레드 패턴을 채용해 샤프한 핸들링과 뛰어난 선회력, 그리고 깊은 뱅크에서도 높은 트랙션 성능을 발휘한다. 배수력과 정보전달력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또 리어타이어 중앙에 하드 컴파운드를 20% 채용해 높은 직진 안전성과 긴 내구성(20% 향상)을 실현시켰다. RC390 원메이크 레이스 오 피셜 타이어는 KTM을 비롯한 전국 메첼러 취급점을 통해 구입 할 수 있다. 기흥인터내셔널 www.metzeler-korea.com

SHOEI 2015년 1차 퍼스널 피팅 서비스 프리미엄 헬멧 SHOEI 정식 수입사 (주) 바이크랩은 3월 SHOEI 헬멧을 구매한 고객 에 한해 선착순으로 SHOEI 퍼스널 피팅서비스를 4월에 1차 진행할 예정이다. 2015 년 4월 08일(수) SHOEI KOREA를 시작으로 대구, 울산, 부산 대리점을 방문해 퍼 스널 피팅 서비스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과 동일하게 일본에서 SHOEI 퍼스널 피팅 서비스 담당자 오가와씨가 한국을 방문,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이벤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SHOEI 퍼스널 피팅 서비스는 각 개인의 두상 은 다른데 비해 헬멧은 일률적인 사이즈로 나온다. 따라서 일률적인 사이즈가 아 닌 각각의 개인의 머리 두상에 맞게 SHOEI 퍼스널 피팅 전용 PDA를 이용해 헬멧 을 착용했을때 헬멧이 두상의 모든 부위를 감싸 헬멧의 무게를 균등하게 하는 것과 안전성을 추구하는 서비스다. 이런 SHOEI 퍼스널 피팅 서비스는 계약 라이더 선수들에게만 해주는 서비스로 레이싱때 위험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며, 좋은 성적을 위해 헬 멧의 편안함을 주기 위한 SHOEI만의 서비스였지만 한국에서 계약 라이더가 아닌 일반 고객에게 퍼스널 피팅 서비스를 지속적 인 이벤트로 진행은 매우 행운이며, SHOEI 헬멧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4월 1차 퍼스널 피팅 서비스를 시작 으로 SHOEI KOREA는 추후 2차, 3차 퍼스널 피팅서비스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5년 1차 SHOEI 퍼스널 피팅 서 비스는 3월 구매한 고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모집, 4월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SHOEI 퍼스널 피팅 서비스를 원한다면 구매 후 바로 예약해야 퍼스널 피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바이크랩 www.shoeikorea.co.kr

KR모터스, 시장과 소통프로그램 일환으로 전문점 대상 정비교육 실시 시장과의 소통을 활발히 하고, 고객만족을 높이는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KR모터스의 다양한 시 도는 각 사업소에서도 멈출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말, 대구와 동서울사업소에서 관할지역 전문점 및 판매점을 대상으로 정비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한데 이어, 각 사업소 마다 정비교육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가동하기위한 프로그 램들이 준비 중에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의 일환으로 지난 2월 14일 서서울사업소에서도 전문점 및 판매점 대상 정비교 육을 실시하였다. 서서울사업소 관할지역 전문점과 전문점 을 희망하는 대상 판매점주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고, 참가 자들 모두 교육에 열의를 다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정비교육 에 주된 교육 내용은 클레임 대처 및 EFI 정비, 진단기를 이용 한 진단법 등이 이론과 실습을 통해 진행되었다. 교육 진행을 담당한 서서울사업소 박지현 과장은 “이번 정비교육을 통해 대리점이나 파트너샵이 아닌 일반 전문점이나 판매점서도 EFI진단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KR모터스 기종 을 타시는 고객들이 어디에서든 만족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때 까지 정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KR 모터스의 한 관계자는 “올 한해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준 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각 사업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한 시점이다. 사업소 별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 정비교육은 물론, 고객 대상 자가 정비 교육 등 다양한 컨텐츠등을 준비 하고 있으니, 각 지역의 관계자 또는 라이더들은 항상 사업소 소식에 귀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KR모터스의 전국 직영 사업소에서는 제품 전시, 서비스, 부품 공급 등의 기능 외에도 판매점, 이륜차 동호회 등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 되어지고 있다. 직영사업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회사 홈페 이지(www.krmotors.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KR모터스 www.krmoto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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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NEWS NETWORK 피렐리 신모델 스포츠 드래곤 입고

동호회 투어링 시승회 KTM 모터사이클 공식 수입원 (주)SMK는 2015 시즌, 온로드 스포츠 모델 알려내기의 일환으로 동호회 투어링 시승회를 진행한다. 첫 시승회는 미니모토 레이스와 파츠 디자인 업체 로 활동 중인 ‘팩토리엠’ 동호회와 함께 총 8대 차량, 10명의 인원으로 진행되었다. 코스는 포천 일대 및 도마치재를 경유 하도록 구성되었으며, (주)SMK에서는 소정의 사은품 또한 후원했다. 이 날 1190ADVENTURE를 시승한 박수호 회원은 “출력과 민첩성, 안정감 등 모든 면에서 우월한 모델이어서, 타는 동안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현 했다. (주)SMK는 RC390, 390DUKE, 690DUKE, 990SMT, 1190ADVENTURE 등 5대의 시승차량을 운영 중이며, 한남 동 152번지 본사 전시장에서 상시 시승할 수 있다. (주)SMK www.ktm.co.kr

엔트리급 스포츠 모터싸이클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피렐리의 신모델 스포츠 드래곤이 피렐리 타 이어 한국 공식 수입원 (주)코르세모토트레이딩을 통해 입고 되었다. 날씨를 가리지 않는 도심 주행 및 스포츠 투어링에 최적 화된 스포츠 드래곤은 혁신적인 트레드와 이상적인 화합물 조합으로 탄생한 컴파운드를 적용하여 회전 영역에 관계없이 타 이어를 노면에 더욱 밀착 시켜주고 새롭게 설계된 숄더 형상은 소프티한 주행을 선호하는 라이더에게 다양한 환경에서 만족 스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 워터슬라이드를 방지해주는 대담하고 공격적인 트레드는 젖은 노면에서도 빠른 응답성과 안전 하고 효과적인 제동을 보장한다. 피렐리는 HONDA CBR125, 250, KAWASAKI NINJA300, YAMAHA YZF R-125, VJF125, 250 등 엔트리급 스포츠 바이크의 최대 퍼포먼스를 끌어낼 수 있도록 스포츠 드래곤, 스포츠 데몬, 로쏘2 레디얼리노, 로쏘2, 디아블로 슈 퍼코르사로 라인업을 세분화하여 공도 주행, 스포츠 주행, 트랙 주행 등 용도에 맞는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입고 사이즈와 가격은 아래와 같다.

FRONT 100/80-17 TL 52S \110,000 110/70-17 TL 54H \110,000 REAR 130/70-17 TL 62S \125,000 140/70-17 TL 66H \135,000 (주) 코르세모토트레이딩 WWW.CORSE.CO.KR 02-713-7723

리조마 2015 신제품 출시 및 카탈로그 발행 바이크 전용 블랙박스 ‘폭스아이 GC1’ iOS용 앱 업데이트 폭스아이 ‘GC1’의 무선 와이파이 기능을 사용하는 iOS용 어플리케이션이 업데이트 되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iOS를 사용하는 아이폰, 아이패드등의 기기에서도 GC1내 부메모리와 스마트폰에 저장된 파일에 대해 리스트 모드로 확인이 가능하다. 기존 바둑판 배열방식에서 변경된 리스트 모드는 재생시간과 촬영시간이 표시되어 원하는 영상을 더 욱 쉽게 선택할 수 있고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6플 러스의 고해상도를 지원해 더욱 깔끔한 화면구성을 유지하 게 되었다. 폭스아이 GC1의 iOS용 앱의 업데이트는 아이폰/ 아이패드의 앱스토어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폭스아이 정식 수입업체인 모토캠은 ‘폭스아이의 앱과 펌웨어 업데이 트는 제품의 성능 개선과 신기능을 위해 계속해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토캠 www.motocam.co.kr

푸조 스쿠터 장고125, 스베누 TV 광고 협찬 푸조 스쿠터는 스베누(SBENU) TV 광고 ‘스베누에 컬러를 입 히다' 편에 장고125를 협찬했다. 스베누는 신발, 의류, 악세 사리를 선보이는 국내 브랜드인 스베누는 e스포츠 대회 ‘스 타 리그’도 공식후원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아이유와 송재림이 출연한 이번 광고는 스베누 공식 페이스 북, 유튜브, TV에서 볼 수 있다. 푸조 스쿠터 관계자는 tvN 드라마 ‘하트투하트’에 촬영 장소 협찬 등 스베누 광고 외 다 양한 미디어 매체에서 협찬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하며, 미디어 매체와 협업하여 홍보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푸조 스쿠터 장고125는 레트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편의장비가 잘 어우러진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푸조스쿠터코리아 www.peugeotscooters.co.kr

리조마 한국 공식 수입원 (주) 코르세모토트레이딩은 2015년 제품 카탈로그가 발행되었다고 발표했다. 2015 리조마 카탈 로그에는 빈티지 미러와 범용 아메리칸 크루져 전용 그립 등 2015년 신규 상품이 대거 등록되었으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 고있는 BMW R NINE T, S1000R, MV AGUSTA RIVALE, YAMAHA BOLT, MT-09, MT-07 등의 전용 제품이 출시되 었고 해당 기종 카테고리가 신설되었다. 또한 국내 정식 출시 를 앞두고 있는 DUCATI MONSTER 1200, 821 전용 제품도 출시되었다. 2015 리조마 카탈로그는 PDF 파일 및 책자로 구성되어있으며 고화질의 다양한 이미지는 물론 기종별 적용 데이터가 보기 쉽고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으며 전국의 코르세 협력점에 배포되고 있다. 리조마는 전량 이태리 생산을 고집 하며 최고의 품격과 품질을 무기로 프리미엄 모터싸이클 튜 닝 파츠 메이커중에서 단연 최상위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주) 코르세모토트레이딩 WWW.CORSE.CO.KR 02-713-7723

스즈키코리아 인천 협력점 299 Motors 신규 오픈 스즈키코리아는 인천지역 고객 분들의 접근성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15년 2월 신규 판매 협력점을 오픈 하였다 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신규 협력점인 299 Motors (대표: 김영진)는 도심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편의성이 용이하다. 또한 모든 스즈키 모터사이클 판매 및 만족도 높은 종합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299 Motors 김영진 대표는 “저희들은 언제 어디서든 항상 열 린 마음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의 저희가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결코 고객 님들의 관심 어린 사랑이 없었다면 가능하지 못했을 것입 니다. 이에 보답하고자 더욱 많은 정보 전달과 차별화된 서비스,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 선을 다할 것입니다.” 고 밝혔다. 2015년 1월 31일 정식으 로 오픈한 299 Motors는 스즈키의 공인된 서비스 협력점으로서 스즈키 모터사이클 판매/정비 분야에서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 응이 가능하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매장은 인천광역시 남구 한나루로 569 (대표번호 1899-5813)에 위치하고 있다. 스즈키코리아 인천협력점 www.incheonsuzuki.co.kr

온,오프로드 전 모델 KB 금융 할부 KTM 모터사이클 공식 수입원 (주)SMK는 올 3월부터 온/오 프로드 전 모델에 KB 금융 할부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해당 프 로 그램은 12 5D U K E , R C 3 9 0 등 엔트리 모델부터 1190ADVENTURE 등 프리미엄 모델까지 모두 적용되며, 엔 듀로 및 모토크로스 또한 포함된다. 선납금 100만원 이상, 대 출 한도 최소 100만원 ~ 최대 2500만원, 이율은 12개월 9.5%, 18개월 11%, 24개월 12%, 36개월 13%이며, 중도상환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2015년 시즌, KB 금융 할부 프로 그램 도입으로 RACE 퀄리티의 KTM 모델을 초기 부담 없이 느껴볼 수 있게 되었다. ㈜SMK www.kt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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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09” Logotype

COVER SIDE 1/2

든든한 후원자입니다. 야마하는 언제나 당신의 튼튼한

www.ysk.co.kr

“MT” Mark

FUEL TANK COMP

※SE タイプのみ

X]gWcjYf mcif XUf_Yf g]XY

Tracer Specification

Engine MT-09 Specification 형식 850cc 수랭 4-stroke, 3실린더, DOHC, 4밸브 Engine 보어 X 스트록 78mm x 59.1mm

압축비 11.5:1 형식 850cc 수랭 4T 3실린더, DOHC, 4밸브 최대출력 보어 X 스트록 115hp/10,000rpm 78mm x 59.1mm 최대토크 87.5Nm/8,500rpm 압축비 11.5:1 Fuel Delivery Fuel Injected 최대출력 115hp/10,500rpm Ignition TCI (Transistor Controlled Ignition) 최대토크 87.5Nm/8,500rpm 트랜스미션 습식 다판 클러치 Fuel Delivery6단 Fuel Injected 트랜스미션 6단 습식 다판 클러치 Chassis

“ABS” Logotype

Chassis CF 다이케스팅 다이아몬드 프레임 프레임 서스펜션 fork, 137mm travel프레임 프레임 (앞) Telescopic CF 다이케스팅 다이아몬드 서스펜션 (뒤) (Link suspension) 서스펜션 (앞) Swingarm, Telescopic fork,type 137mm travel 브레이크 (앞) dual reservoir disc, Ø 298mm 서스펜션 (뒤) Hydraulic Dual remote shock, 130mm travel 브레이크 (뒤) singlel 245mm 브레이크 (앞) Hydraulic Hydraulic dual disc, Ø 298mm 타이어 (앞) (뒤) 120/70ZR17M/C (58W) 브레이크 Hydraulic singlel disc,(Tubeless) Ø 245mm 타이어 (앞) (Tubeless) 타이어 (앞) 180/55ZR17M/C 120/70ZR17M/C(73W) (58W) (Tubeless) 타이어 (앞) 180/55ZR17M/C (73W) (Tubeless) Dimensions

FENDER, FRONT

Dimensions 길이X넓이X높이 2,160 X 950 X 1,345mm / 1,375mm(Max) 시트고 845mm / 860mm(Max) 길이X넓이X높이 2,0751X815X1,135mm 휠베이스 1,440mm 시트고 815mm 연료탱크용량 18L 휠베이스 1,440mm 오일탱크 연료탱크용량 3.4L 14L 중량(WET) 210kg 오일탱크 3.4L 소비자 가격 13,990,000 원 중량(WET) 172kg 소비자 가격 \12,880,000

※ABS タイプのみ

The two souls of the Dark Side

Blazing-Orange(ABS)

Deep-Armor(ABS)

Matt-Grey(ABS)

Race-Blue(ABS)

■무상보증기간 2년· 125cc이하(2년, 20,000km 무상보증) 125cc 초과(2년, 30,000km 무상보증) ■무상보증기간 2년· 125cc이하(2년, 20,000km 무상보증) // 125cc 초과(2년, 30,000km 무상보증) ■무상보증기간 2년· 125cc이하(2년, 20,000km 무상보증) / 125cc 초과(2년, 30,000km 무상보증) 야마하모터사이클 공식수입원 (주)한국모터트레이딩 본사본사 서울시 관악구 은천동 948-24 TELTEL 02-8787-100(代) FAX 02-8787-300 대전지사 대전광역시 중구중구 문창동 33-29 TELTEL 042-252-3131(代) FAX 042-253-3132 야마하모터사이클 공식수입원 (주)한국모터트레이딩 본사 서울시 관악구 은천동 948-24 TEL :: 02-8787-100(代) // FAX :: 02-8787-300 대전지사 대전광역시 중구 문창동 33-29 TEL :: 042-252-3131(代) // FAX :: 042-253-3132 야마하모터사이클 공식수입원 (주)한국모터트레이딩 서울시 관악구 은천동 948-24 : 02-8787-100(代) / FAX : 02-8787-300 대전지사 대전광역시 문창동 33-29 : 042-252-3131(代) / FAX : 042-253-3132 ●서울 서울대원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동 49-2번지 02-719-8172 서울동아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1동 770-1 02-813-6776 바이킹넷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 610-11 2층 02-6248-5333 ㈜한국모터트레이딩 협력점 ㈜한국모터트레이딩 협력점 서대문제일오토바이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446-304 02-332-1342 송파제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48-16 02-423-6522 복지모터스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 5가 8-5 삼인빌딩 1층 02-2263-7506

서울 대원오토바이 02-719-8172

동작 동아오토바이 02-813-6776 1층광진 광진 바이킹넷빅스샵 02-6248-5333 은평 제일오토바이 02-358-7361 송파 제일오토바이 02-423-6522 서울서울특별시 용산용산 대원오토바이 02-719-8172 동작 동아오토바이 02-813-6776 바이킹넷 02-6248-5333 은평 제일오토바이 02-358-7361 송파양천구 제일오토바이 02-423-6522 국제모터스 강동구 성내동 410-35 02-470-5919 사당동 에이원 서울 동작구 사당동 1047-32 02-3487-9851 서울 동대문구 전농1동 493~2 105 호 02-929-7740 투휠 서울특별시 목동 516 태진B/D 1층 02-2651-2191 서울특별시 복지모터스 02-2263-7506 광진 라이테크코리아 02-6439-1198 강동 종로 은광오토바이 02-765-8994 케이모토컴퍼니 02-514-8289 서대문 BS 바이크 02-3143-7112

중구중구 복지모터스 02-2263-7506 중구 라이테크코리아 02-6439-1198 국제모터스 02-470-5919 에이스원 빅스샵서대문구 02-929-7740 행운모터스 서초구 양재동 265-20 02-544-4471 은광오토바이 서울특별시 종로구 묘동 132-1 02-765-8994 라이테크코리아 서울특별시 동작 중구강남 신당동 397-102-3487-9851 02-6439-1198 BS바이크동대문 서울특별시 연희동 413-8 02-3143-7112

행운모터스 02-577-4471 성동 경일오토바이 02-2293-1702 서초서초 행운모터스 02-577-4471 성동 경일오토바이 02-2293-1702 종로032-330-6096 은광오토바이 02-765-8994 광진 라이딩하우스 서대문 BS 바이크 형제대리점 02-3143-7112 라이딩하우스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 774-17 1층 02-444-8646 ●인천 인천INC 인천광역시 남구 도하동 433-4 ●경기 수원 아이바이크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02-444-8646 세류동 195-10 031-239-9266 효성스즈끼 경기도 의정부시 인천 인천 INC모터스 032-330-6096 경기 분당 라이딩원1566-0951 031-755-9851 중구수원 수원 아이바이크 031-239-9266 의정부 형제오토바이 031-878-8581 제일오토바이 031-267-3153 인천.경기 인천 INC모터스 032-330-6096 남양주 아이바이크 031-239-9266 의정부 형제오토바이 031-878-8581 화성봉담 제일오토바이 031-267-3153 가능2동 746-25 031-878-8581 이륜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 942이륜관 1566-0951●대전 중부바이크샵 대전 유천동 213-9 042-585-8888 ●대구 대구대경 대구광역시 중구 시장북로 19-2 053-252-0106~7 대구동부 대구광역시 동구 서호동 2-2번지 053-961-2515 충남 천안 극동오토바이 041-554-6166 대전 대전 대일오토바이 042-252-5582 광주 광주 씽씽오토바이 062-673-5282 전남 목포 주행모터스 061-279-0370 전북 전주 현바이크 063-908-4053 기타지역 진성오토바이 051-867-5547 부산 ●전남 이종바이크 051-909-4600 부산 진모터스 051-804-8941 충주 완산구 기아오토바이 울산남구 R렌터카 052-227-4982 ●광주 광주씽씽부산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1동 346-1 062-673-5282 주행모터스 전남 목포시 산정동 1790-9 061-279-0370 ●전북 현바이크 전북 전주시 서노송동043-847-9328 661-33 063-908-4053 ●울산 울산R렌터카 울산 광역시 남구 신정1동 경남 거제 대명오토바이 055-632-6543 창원 정일오토바이 055-281-3584 창원 지피모터스 055-251-5007 053-252-0106~7 대구동구 동부오토바이 053-961-2515●충북 포항 한국오토바이 054-272-5666 구미 형제바이크 054-472-2514 울산북구 국제오토바이 052-298-7750 대구중구 대경모터샵 1137-13,14 052-227-4982 울산참피온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동 450-27 052-233-1456 ●충남 천안극동 충남 천안시 성황동 105-5 041-554-6166 충주기아 충북 충주시 지현동 102 043-847-9328 ●경남 거제대명 경남 거제시 장평동 1197부산 동래구 진성오토바이 051-867-5547 금정구 이종바이크 051-909-4600

진구 진모터스 051-804-8941 울산 울산 R렌터카 052-227-4982 천안창원정일 극동 경남041-554-6166 광주 씽씽오토바이 062-673-5282 목포 주행모터스 061-279-0370 전주 063-908-4053 거제 대명 055-632-6543 1 055-632-6543 창원시 사림동 46-6 055-281-3584 김해진흥오토바이 경남 김해시 분성로 501번길 24번지 055-325-6644조이바이크 경남현바이크 진해시 여좌동 135-13 055-541-6644●경북 포항한국 경북 포항시 북구 대흥동 619-4 대구 대구 형제바이크 054-472-2514부산 금정구 창원 정일대경모터샵 055-281-3584 진해구미 조이바이크 055-541-6644 창원 서동 지피모터스 055-251-5007 김해 진흥오토바이 054-272-5666 구미형제바이크 경북053-252-0106 구미시 옥계동 843-4 054-472-2514 ●부산 부산이종바이크 213-6 창신아파트상가 101호 051-909-4600 부산진 부산055-325-6644 진구 범천4동 1060-35 세운빌딩 1층 051-804-8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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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5 2015-02-25 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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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NEWS NETWORK BMW 모토라드, 뉴 F 800 R과 뉴 R 1200 R 공식 출시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새로운 미들급 로드스터 ‘뉴 F 800 R’과 도심형 다이내믹 로드스터 ‘뉴 R 1200 R’을 공식 출시했다.뉴 F 800 R은 병렬 2기통 모터사이클 라인업의 최신 모델로 역동적인 디자인, 인체공학적 설계, 향상된 출 력으로 스포티한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하며 뉴 R 1200 R은 수평대향 2기통 복서 엔진을 장착, 장거리 주행을 위해 최적화됨은 물론, 다양한 편의장치와 함께 첨단 기능 갖추고 있다. 뉴 F 800 R에는 798cc 수랭식 2기통 엔진이 장착되어 8,000rpm에 서 최고출력 90마력, 5,800rpm에서 최대토크 8.76kg.m의 힘을 발 휘한다. 특히 1단과 2단 기어비가 더욱 짧아져 즉각적인 반응속도와 함께 향상된 연비를 제공한다. 새로운 서스펜션과 10mm 낮아진 시 트고(790 mm), 새로운 핸들과 풋 레스트를 통해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업사이드-다운 포크가 프론트 서스펜션 기능을 담당하며, 레이디얼 브레이크 캘리퍼가 탑재된 유압식 더블 디스크 브레이크는 밀림을 방지하고 안정적으로 제어한 다. 가격은 1,600만원(VAT 포함)이다.

BMW 뉴 R 1200 R은 1,170cc 공유랭식 2기통 DOHC 복서 엔진이 탑재되어 7,750rpm에서 최고출력 125마력, 6,500rpm에 서 최대토크 12.74kg.m의 힘을 발휘한다.전면의 업사이드-다운 텔레스코픽 포크와 후면의 EVO 패러레버와 함께 휠 서스펜 션은 클래식한 로드스터에 충실하면서 모토라드 고유의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이와 함께 별도로 개발한 튜블러 스틸 브 릿지 프레임(tubular steel bridge frame)이 장착되어 엔진을 한번 더 보호함과 동시에 보다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 다.2,350만원(VAT 포함)이다.

BMW모토라드 www.bmwmotorrad.co.kr

위티 80 런칭기념, 선착순 100분께 스페인 고급브 랜드 MT 헬멧 증정! 대림자동차에서 위티 80 런칭 기념으로 선착순 100분께 9 만원 상당의 스페인 고급 브랜드 MT 헬멧을 증정한다. 위티 80은 저렴한 유지비용과 거침없는 질주성능까지 두루 갖추 고 있다. 위티 50, 100과 함께 위티 시리즈를 완성시킴으로 써,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위 티 80은 4Stroke 50cc의 파워 부족에 대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여 출시되었다. 위티 80은 기존 위티 50과 비교하여 프론트 커버를 무광에서 유광 컬러로 보완되었다. 디자인과 성능 측면에서 업그레이드 된 위티 80은 164만원이라는 합 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고급 헬멧까지 받 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놓치지 마시길! 대림자동차 www.dmc.co.kr

두카티 슈퍼바이크 팀, 2015년 시즌 첫 포디움 달성 두카티 슈퍼바이크팀인 Aruba.it Racing의 환상적인 출발이 시작되었다. 지난 2월 22일, 호주 필립 아일랜드에서 이번 시 즌 첫 슈퍼바이크의 오프닝 경기가 열렸다. 두카티 슈퍼바이 크팀의 Chaz Davies는 두차례 모두 3등을 차지하며 더블포 디움을 달성했다. 첫 번째 경기가 시작할 당시 트랙 온도는 42도에 육박했다. Chaz Davies는 두번째 그리드에 자리를 잡아 경기를 시작했으며, 마지막 랩에서 라이벌 선수들을 제 치며 3위에 올랐다. 이번 경기는 시즌 오픈을 하는 첫 경기로 팀과 선수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심어 줄 수 있는 중요한 경기 였다. 두 번째 경기에서도 비슷한 조건이 이어졌다. Chaz Davies는 좋은 출발을 했으나 레이스 1과 마찬가지로 Rea, Haslam 선수들과 각축을 벌였다. 타이어를 잘 관리하면서 그의 페이스를 끌어올려 (1’31.725)이라는 랩타임 기록을 세 우기도 했다. Chaz Davies는 두번재 경기에서도 한번 더 3 등을 차지하며, 챔피언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포인 트를 획득했다. 두카티 코리아 www.ducati-korea.com

알파인스타, 봄철 바람막이 라이딩 제품 재입고 Alpinestars의 공식수입원인 (주)바이크코리아에서는 다가 오는 봄시즌을 겨냥하여 라이딩 바람막이 제품 Northshore TECH 자켓을 재입고 하였다. North shore 자켓은 탈부착 가 능한 후드와 팔꿈치, 어깨 보호대가 있어 일상생활에 입어도 손색이 없다. 외피는 생활방수와 방풍이 가능한 네오플렌 소재를 사용하 였며 내피는 기모제질을 사용하여 보온에 탁월하다. 팔꿈치 와 어깨 PE 폼이 장착되어 있으며 하드제질의 보호대로 업 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소비자 가격은 200,000원으로 기존 가격보다 30,000원 인하된 가격으로, 본사 홈페이지 및 대 리점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바이크코리아 www.as-rs.co.kr

2015 야마하 전국투어 시승회 (MT-09 TRACER / TRICITY)

brembo 에프터마켓 패드 장착공임 무상 & 후기 이벤트 절대적 인지도 와 기술력의 Brembo 제품을 국내 정식수입 유통하는 요시무라에서 패드 장착공임 서비스 및 장착후기 또는 사용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지역 브램보 협력점에 서 패드구입시 장착공임 무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패드 장착 후기 또는 제품사용후기 계별적인 카페, 블로그, SNS 에 작성 후 요시무라 코리아 에 이메일 (motomap.dongvo@ gmail.co.kr) 또는 홈페이지(motomap.co.kr) 사용후기 게시 판 에 링크등록 접수할 수 있다. 이 이벤트는 3월 1일부터 31 일 까지 이며, 4월중 후기1등 한 명을 선정하여 15만원 상당 의 브램보 액세서리 증정하고, 참가인원 모두에게 브램보 열 쇠고리가 계별 발송된다. 제품 구입 및 문의는 가까운 판매점 및 협력점에서 가능하다. 요시무라 코리아 02-2266-1335

SHOEI KOREA 가격 인하 프리미엄 헬멧 수입원 (주)바이크랩은 2015년 03월부터 SHOEI 헬멧 전 제품 가격 인하를 시행한다. 프리미엄 헬멧으 로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SHOEI 헬멧은 그동안 엔화 상승과 함께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는 소비자 가격도 급 상승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부담감을 안겨 주었지만, SHOEI KOREA에서는 올해 3월부터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덜어 주 고, 저렴하면서도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프리미엄 SHOEI 헬멧을 많은 라이더들이 착용할 수 있도록 금액을 5%~10% 가격 인하해 3월 부터 판매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 용은 홈페이지에서 참조가 가능하다. ㈜바이크랩 www.shoeikorea.co.kr

야마하 공식 수입원 ㈜한국모터트레이딩은 야마하 신모델 MT-09 TRACER와 TRICITY의 전국 시승회를 진행 한다고 밝혔다. 일정은 3/1 일요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3/7 토 - 광 주, 3/8 일 - 전주, 3/14 일 - 부산, 3/15 일 - 대구, 3/21 일 대전, 3/22 토 - 천안, 3/28 일 ? 원주, 3/29일 ? 서울 을 끝 으로 찾아가는 시승회는 마무리 된다. 이번 시승회는 지난 MT-09, BOLT, MT-07, SR400시승회에 이어 계속해서 발 표되는 야마하 신모델들의 내적, 외적 우수함을 직접 보여드 리기 위한 행사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더해가고 있는 야마 하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 시승회 때 많은 요청이 있었지만 일정 상 미처 방문하지 못했던 강원도 지역과 첫 회 에 방문했었던 제주도까지 계획하고 있어 라이더들의 기대 감에 부흥 할 것이다. 올해 야마하의 뜨거운 인기가 예상되는 신모델 2기종을 체험 해 볼 수 있는 이번 시승회는 야마하 홈 페이지 www.ysk.co.kr에서 시간과 행사장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다. 시승회 관련 문의는 songms@ysk.co.kr 또는 02)878-7100 으로 하면 된다. ㈜한국모터트레이딩 www.ysk.co.kr

38 MARCH 2015 WWW.MB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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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fication 엔진 수랭 4-stroke, SOCH, 4밸브 V타입 2실린더 배기량 1,304cc 보어X스트로크 100.0 mm x 83.0 mm 압축비 9.5 : 1 최고출력 53.5 kW (72.1PS) @ 5,500 rpm 최대토크 103.0 Nm (10.5 kg-m) @ 3,000 rpm 15,880,000 연료공급 퓨얼인젝션 점화시스템 TCI (Transistor Controlled Ignition) 트랜스미션 5단 스피드 구동방식 벨트 연료탱크 15.0L 엔진오일탱크 3.7L 휠베이스 1,755mm 전장/전폭/전고 2,535/860/1,130 mm 시트고 670mm 중량 293kg 타이어 앞: 120/70-21M/C 62H (Tubeless)

뒤: 210/40R18M/C 73H (Tubeless)

소비자가격(VAT포함) : \ 15,880,000

■무상보증기간 2년·125cc이하(2년, 20,000km 무상보증) / 125cc 초과(2년, 30,000km 무상보증) 야마하모터사이클 공식수입원 (주)한국모터트레이딩 본사 서울시 관악구 은천동 948-24 TEL : 02-8787-100(代) / FAX : 02-8787-300 대전지사 대전광역시 중구 문창동 33-29 TEL : 042-252-3131(代) / FAX : 042-253-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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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제일오토바이 02-358-7361 강남 케이모토컴퍼니 02-514-8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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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형제오토바이 031-878-8581 봉담 제일오토바이 031-267-3153 전남 목포 주행모터스 061-279-0370 전북 전주 현바이크 063-908-4053 울산 울산 R렌터카 052-227-4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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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모던의 절묘한 콜라보레이션!!!

Fiddle lll brings the fresh and light fashion style to every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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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이제 강남지역 서비스는 우리가 책임진다

베스파 역삼점 오픈 베스파 역삼점이 새롭게 오픈했다. 역삼동의 YS글로벌 센터가 성수동으로 이전하며 그 자리에 새롭게 단장해 오픈한 베스파 역삼점은 강남지역의 판매 및 정비는 물론 베스파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글 조현 ■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베스파코리아 www.vespakorea.com

베스파 역삼점, 강남 서비스센터가 이전 베스파코리아 본사의 사 옥이었던 역삼동 YS글로벌 센터로 자리에 새롭게 확장 오픈하였 다. 르네상스 호텔 사거리와 경복아파트 사거리의 중간에 위치한 베스파 역삼점은 강남 전 지역을 사정권으로 두는 지역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서울 강남지역의 베스파 관련 모든 서비스를 담당하는 역삼점은 판매부터 수리 및 점검까지 논스톱 서비스를 위하여 대대적인 매장 내, 외부 리뉴얼을 감행하였다. 베스파 단일브랜드로는 전세계적으로 유래가 없을 만큼 넓은 전 시장에는 신형 베스파의 모든 라인업과 각 컬러별 차종을 둘러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다. 또한 각종 드레스업 액세서리 및 퍼포먼 스 파츠가 구비되어있어 구매욕을 자극한다. 전시장이 한눈에 내 려다보이는 2층에는 고객들이 편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라운지가 구성되어 있다. 베스파 역삼점의 신두호 대표는 "강남 지역의 베스파 서비스점을 맡게 되어 기쁘며 동시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 며 "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를 대표하는 베스파 역삼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의지를 밝혔다.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89-9 44 MARCH 2015 WWW.MB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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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M - Ready to Race

KTM - On the Road

(다음 KTM 오프로드 카페)

(네이버 KTM 온로드 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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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시선에�목소리를�더�해줄 세계최초의�블루투스�액션�카메라 Wireless Bluetooth 4.0

비약적으로�발전하는�첨단�무선�기술, 블루투스 v4.0. 세나는�세계�최초로 액션카메라에�블루투스�기술을�유기적으로 결합했습니다.

High Definition Recording

1080p Full HD 동영상�촬영, 5백만�화소의 스틸샷, 다양한�촬영�기능으로�한번뿐인�찰나의 순간을�기록해�보세요.

Bluetooth Remote Control

세나�헤드셋과�함께라면�더욱�강력해�집니다. 헤드셋�버튼으로�녹화, 정지, 스틸샷�촬영을�비롯한 PRISM의�기능을�무선으로�조종�할�수�있습니다.

Bluetooth Voice to Video

화면에�소리를�더하면�더욱�생동감이�넘칩니다. 블루투스�헤드셋을�통해�자신의�목소리는�물론, 인터콤 친구의�목소리도�영상에�함께�담을�수�있습니다.

Bluetooth Voice Prompts

액션카메라�조작을�위해�시선과�주의를�빼앗기지 마세요. PRISM은�모든�동작을�음성으로�안내하는 유일한�액션카메라�입니다.

QRMTM(Quick Release Mounting) System

QRM™ 시스템으로 PRISM을�빠르게�설치하고�바로�촬영하세요. 다양한�위치에�쉽게 설치가�가능하도록�거의�모든�종류의�마운팅�액세서리가�기본�구성품으로�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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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IKE THIS

클래식한 멋에 기능성을 더하다

Baruffaldi Speed 4 Goggle ■글 조현 ■사진 양현용 ■문의 레트로웍스 www.retroworks.co.kr ■가격 9만5천원

바루팔디는 1932년도에 설립된 이탈리아의 고글 전문 제작 회사다. 스키, 모터사이클 등 스피드가 중 요시되는 스포츠에 적합한 고글을 제작해왔으며 이탈리안 감성의 디자인에 기능성을 겸비한 제품들 을 꾸준히 출시해왔다. 스피드 4 고글의 클래식한 디자인은 2차 세계대전 당시 군인들이 사용했던 전차 고글 형태에서 유래 한 디자인을 이어오고 있다. 곡선미가 강조된 실루엣 디자인은 어떤 클래식 헬멧과도 훌륭한 조화를 보여준다. 고속 주행을 위한 제품은 아니지만 밀착성이 좋아 고속에서도 바람으로 인한 안구건조가 덜하다. 기본으로 포함된 5개의 컬러렌즈는 기본 렌즈와 교체하는 방식이 아닌 클리어 렌즈 위에 스 냅 버튼 식으로 장착하는 방식이다. 다양한 환경에 쉽게 대응할 수 있는 기능성도 좋지만 본인의 취 향이나 헬멧 컬러에 따라 매치할 수 있는 디자인적인 장점도 크다. 오래된 역사의 제품이지만 클래식 바이크 붐이 한창 뜨거운 요즘 다시 주목받는 아이템이다. 고글 파 우치와 5개의 렌즈까지 이 모든 구성이 소비자가격 9만 5천원으로 가격대비 만족도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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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카 이 리 치 배 터 리 제 품 은 해 외 유 명 브 랜 드 D U C A TI K TM 에 O E M 되 는 브 랜 드 제 품 이 며 J IS D 표 준 에 서 2 0 0 0 사 이 클 이 상 인 모 델 입 니 다 . ( 납 축 전 지 1 5 ~ 3 0 0 사 이 클 ) 납 축 전 지 무 게 의 1 /3 ~ 4 수 준 으 로 무 게 감 량 또 한 일 정 한 전 압 으 로 5% 정 도 연 비 향 상 에 도 움 됩 니 다 . 평 균 수 명 은 납 축 전 지 의 2배 가 량 이 며 풀 발 이 나 화 재 위 험 이 없 습 니 다 .

S k yric h 전 용 충 전 기 이 용 시 1 0 분 내 외 면 9 0 % 충 전 가 능 한 뛰 어 난 모 델 입 니 다 .

본사:스카이리치코리아 (주)제이아이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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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정보는 www.skyrichbattery.co.kr Tel:053-962-2036 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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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FF

ALPINESTARS NORTHSHORE TECH FLEECE 알파인스타에서 출시한 후드형 재킷. 후드 모 자는 탈부착이 가능하여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포츠용 재킷의 원단을 사용 하여 통풍성과 신축성을 높였으며 내부에는 양 털을 사용하여 보온성이 뛰어나다. 팔꿈치, 어 깨에 PE 폼이 장착되어 있다. 외부에 사이드포 켓 3개, 인사이드 포켓 1개를 지니고 있어 액세 서리 등의 휴대가 편리하다. 오른쪽 주머니 안 에는 자전거 키홀더 후크가 들어있어 열쇠 등 을 편리하게 고정 가능한 것도 특징. 바이크코리아 www.as-rs.co.kr 02-2264-6194 20만원

Bell Bullitt Helmet RSD Viva 특별판 벨 헬멧의 60주년 기념모델인 Bullitt. 벨의 초창기 Star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빈티지룩을 가지고 있지만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1400g의 가벼운 무게,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특히 RSD Viva 특별판은 바이크 커스텀 업체인 Roland Sands Design 과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서, 레이시한 느낌을 강조한 색상이 특징이다. RSD Viva 한정판에는 추가로 스모크쉴드가 포함된다. 레트로웍스 www.retroworks.co.kr 02-741-1946 45만 5천 2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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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이 시작 할 즌 시 로운 과 함께 트고 새하는 우리들 움 이 니다 새싹 소개합 을 맞이 3월. 봄 운 용품들을 양현용 새로 ■사진 희찬 ■글 장

AGV K3 SV

RS TAICHI DRYMASTER STORM JACKET RS 타이치에서 제작한 일상 라이딩 재킷. 프로텍터는 장착되어 있지 않지만 이름답게 땀은 배출하고 방수성으로 라이딩 시 뽀 송뽀송함을 유지할 수 있다. 다양한 색상이 준비되어 있어 원하 는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이 특징. 후드형태의 디자인으 로 라이딩 뿐만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가볍게 입고 다닐 수 있다. 바이크코리아 www.as-rs.co.kr 02-2264-6194 28만원

K3의 후속모델로 피스타GP와 코르 사의 디자인 키워드를 섞어서 다듬은 보급형 풀페이스 모델이다. 서킷을 사 용무대로 하는 코르사와 달리 도로 용 헬멧으로 썬바이저를 내장하고 있 어 편의성이 좋고 쉴드는 핀락 시스템 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발렌티노 롯 시의 레플리카인 ELEMENTS 컬러 는 피스타GP와 코르스에서 인기있 던 컬러링을 그대로 적용한 것이다.

AGV코리아 www.agvkorea.co.kr 02-2268-9974 29만 8천원

핀락실드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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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FF

KOMINE GK-720 VINTAGE Leather Gloves 봄 날씨에 적절한 가죽 글러브. 베이지 색상과 다크 브라운 색상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염소 가죽으로 만들어졌다. 안전을 위해서 이중 너클 보호 우레탄폼을 내장하였으며 손바닥 부분은 이중 가죽 처리를 하였다. 손바닥 부분의 주름처리로 자연스러운 그립 감을 제공하여 주행 시 불편함을 최소화 한 것 또한 특징이다. 제이라인무역 www.komine.co.kr 02-851-0502 8만 5천원

BMC Air Filter 733/20 RACE KTM의 듀크 125/200, RC 125/200/390 전용으로 생산된 에어필터이다. BMC 에어필터의 인정받은 품질로 성능향상에 도움을 준다. 레이스에 특화된 에어필터 라인이기 때문에 트랙에서의 성능향상에 목표를 두고 개발되었다. KTM에서 주최하는 RC390 원 메이크 레이스에도 사용 가능하다. 요시무라코리아 www.yoshimura-kr.com 02-2266-1335 10만 5천원

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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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이 시작 할 즌 시 로운 과 함께 트고 새하는 우리들 움 이 니다 새싹 소개합 을 맞이 3월. 봄 운 용품들을 새로

요시무라 Slip-On Hepta Force V-STROM 1000 스즈키 V-STROM 1000을 위해 탄생한 머플러. 슬립 온으로 장착이 간편하다. 카본 소재를 사용하여 경량화를 추구하였다. 강화된 소음 규제를 고려하여 최소한의 배기음 증가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요시무라의 레이싱 경험으로 축적된 기술이 아낌없이 들어가 공도나 임도에서 훌륭한 성능을 보여준다. 요시무라코리아 www.yoshimura-kr.com 02-2266-1335 90만원

KOMINE JK-061 LEATHER M-JKT TITANITE2 티탄 메쉬재킷 코미네에서 출시한 메쉬재킷. 재질은 내수가공 처리된 소가죽을 사용하여 물세탁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어깨와 팔꿈치에 CE 프로텍터가 장비되어 있으며 티타늄 플레이트를 채용하여 충돌시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척추와 가슴 프로텍터를 기본으로 장비하고 있어 가성비 또한 뛰어나다. 넥가드와 옆구리 보호대는 옵션으로 장착이 가능하다. 제이라인무역 www.komine.co.kr 02-851-0502 48만원

SHOEI J-CRUISE PASSE TC-1 쇼에이에서 새롭게 출시한 제트헬멧. 간편한 레버 조작식 선바이 저를 장착하고 있다. 선바이저는 유럽 선글라스 표준을 통과할 정도로 자외선 차단력이 뛰어나다. 새롭게 장착된 CJ-2 쉴드는 굴절 현상을 줄이고 주행 풍을 줄여주는 디자인을 채택하였다. 핀락이 옵션으로 장착 가능하여 김서림을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쇼에이의 자체 연구로 디자인한 에어로 다이내믹을 살린 에어로 스포일러와 쉘의 형태가 돋보인다. 바이크랩 www.bikelap.co.kr 070-4131-4545 59만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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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수입원 (주) 바이크랩 서울시 중구 묵정동 30-20 3층 070-4131-4545 서울 지역 대리점 바이크 마트 서울 성동구 용답동 233-4번지 1층 경기 지역 대리점 바이크 맥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대로 151-1 경북 지역 대리점 런 앤 플라이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 1-4 번지 협력점 잇츠바이크 www.itsb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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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3월의 월드 뉴스

Germany

3C 카본 그룹 호렉스 인수, 영업재개 ▼ 독자 여러분이 궁금해 하는 최근 해외 모터사이클계의 핫한 소식들만을 모아모아 준비했습니다. 호렉스 인수, 오피셜 모 토GP 세이프티 바이크 공개 등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줄 뉴스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글 장희찬

파산신청 이후 매각이 되지 않아 이대로 없어지리라 생 각되었던 호렉스가 기사회생하였다. 독일의 카본 파이버 전문 업체인 3C 카본 그룹은 호렉스를 인수하였다고 발 표하였다. 3C 카본 그룹은 독일 IDM 슈퍼바이크 챔피언 십에서 우승한 사비 포레스의 바이크에 들어간 카본 부 속을 담당하는 등 바이크 부분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현재 호렉스에서 개발 중이던 VR6가 다시 개발 및 생산 이 될지는 미지수이며, 현재는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France

프랑스, 모터사이클 생산연도별 제한에 반대 시위 ▼ 지난 2월 9일, 프랑스에서는 2000년도 이전 생산 바이크를 운행 중인 라이더들이 대규

기존 모델들의 부품 판매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 지만 VR6가 아니더라도 어떤 형식으로든 새로운 모델을

3C 카본 그룹 회장 제임스 로이드 데이비스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모 시위를 벌였다. 이는 새로운 환경규제로 인해 2000년도 이전 생산 바이크들을 금지하 는 법을 규탄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0~4000대 가량 의 모터사이클들이 운집하였다. 파리 시청으로 행진을 한 시위대는 비록 많은 정치인들 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여러 언론매체들에 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만족했다. 이들은 이런 규제가 환경을 지키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모터사이클 산업을 망 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Germany

BMW 모토라드, 오피셜 모토GP 세이프 티 바이크 공개 ◀ BMW 모토라드는 이번 연도의 모토GP 시즌에 공식 세이프티 바이크를 공개하였다. 새롭게 공개된 오피셜 세이프티 바이크는 S1000RR BMW 레이싱 컬러이다.

BMW의 HP(High Performance)라인업으로부터 퍼 포먼스 악세서리를 채용한 199마력의 레플리카 바이 크이다. HP시리즈의 리어셋을 장비하였으며 BMW의 기어시프트 어시스트 프로가 장비되어있다. 클러치와 브레이크 레버 또한 HP 라인업의 부속을 사용하였다. 미드 페어링과 리어 휀더 또한 카본 부속으로 교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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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안, 치프 다크호스 공개 ◀ 인디안은 새로운 치프 다크호스의 첫 번째 오피셜 이미지를 공개하였다. 치프 클래 식의 블랙 버전인 치프 다크호스는 페어링을 무광 블랙으로 도색하였고 싱글 시트 를 채용하고 있다. 또한 포크, 핸들바, 헤드램프 유닛, 휠을 포함한 세부적인 부분들 이 모두 블랙 색상으로 칠해졌다. 치프 클래식에 사용되는 썬더 스트로크 111 엔진 을 사용하였고 ABS, 스마트키 등의 편의장비를 기본으로 장비하고 있다. 치프 다 크호스는 블랙을 로망으로 삼는 남성 라이더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United Kingdom

실버스톤 서킷, 2015~2016 영국 모토 GP 호스트로 채택 ▶ 영국의 유명 레이싱 서킷 중 하나인 실버스톤 서킷이 2015년과 2016년 영국 모 토GP 라운드를 호스트 하기로 하였다. 기존의 웨일스 도닝턴 파크 서킷과의 계 약이 끝나게 되면서 실버스톤 서킷이 계약을 따낸 것이다. 모토GP 이벤트는 8월 28~30일로 예정이 되어 있다. 실버스톤 서킷 측은 모토GP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고 모든 관객들과 라이더가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토GP 측에서도 실버스톤 서킷이 많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한 다고 한다. 이로서 실버스톤 서킷은 포휠의 F1, 투휠의 모토GP를 모두 개최하게 되었다.

Italy

두카티, 1299 파니갈레에 피렐리 디아블로 슈퍼코르사 SP 기본 장착 ▶ 피렐리의 디아블로 슈퍼코르사 SP는 하이퍼포먼스 모델에 장착되는 온로드용 타이어다. 두 카티의 1299 파니갈레에 기본 장착될 것으로 발표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피렐리의 레이 싱 경험과 2004년부터 월드 슈퍼바이크 챔피언십의 스폰서로서 활동한 경험을 담아 만들어 낸 디아블로 슈퍼코르사 SP는 온로드와 레이싱을 번갈아 사용할 수 있는 타이어로서 높은 안정성과 접지력을 보유하였다. 공격적인 트레드 패턴을 지니고 있으며 기존의 디아블로 슈 퍼코르사에 비해 접지면이 넓어 진 것이 특징이다. 두카티의 하이 퍼포먼스 모델인 1299 파니갈레 에 장착되는 만큼 디아블로 슈퍼 코르사 SP는 발군의 성능을 발휘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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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ING WORLD NEWS REPORT U.S.A

폴라리스 그룹, 브래모 인수 ▼ 미국의 거대 레저 브랜드 그룹인 폴라리스 사에서 전기 모터사이클 회사인 브래모를 인수하였 다. 폴라리스는 이미 빅토리와 인디안, 두 가지 모터사이클 브랜드를 소유 중이다. 이로 인해 빅토리나 인디안의 새로운 모터사이클에는 브래모의 전기 모터사이클 기술력이 들어가지 않 을까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브래모는 전기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기술력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폴라리스 사는 2800만 달러(한화 약 308억)+@로 브래모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라리스 사는 현재 다른 모터사이클 브 랜드와 같이 브래모에도 막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미지는 혼다 CBR 250R

Japan

혼다, 2기통 CBR 250RR(?) 제작 계획 중 ▲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소형 스포츠 바이크 시장을 위해 혼다에서 2기통의 CBR 250RR을 계획 중이라는 소식이다. 특히 동남아 시장에서 소배기량 레이싱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야마하의 R25나 R3 와 같은 모델과 경쟁하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기존의 단기통 엔진에서 2 기통으로 업그레이드 되며 쿼터 스포츠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것으 로 예상된다.

Japan

야마하 V-MAX의 디자이너 켄지 에쿠안 별세 ▼ 현대 일본 산업디자인을 이끌었던 켄지 에쿠안 디자이너가 별세했다. 도쿄에서 태어난 그는 도쿄대로 진학하여 1957년부터 자신의 디자인 비즈니스를 운영하 였다. 그는 과장되지않고 세련된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추구하였다. 그의 대표 적인 작품으로는 키코만 간장의 병 디자인을 한 것이 있다. 또한 모터사이클에 서도 그의 영향력은 컸다. 그의 GK 디자인 그룹은 야마하와의 협력으로 VMAX 의 디자인을 만들어내었는데 파격적이고 미래적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 을 받았다. 그 디자인은 현재의 V-MAX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France

Le Touquet Enduropale 2015에서 전기 모터사이클 최초로 완주 ▲ 르 투케 엔듀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 레이스이다. 3시간동안 겨울 프랑스의 추운 해변을 달 려야하는 이 경기는 해변 레이스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경주에는 1100개가량의 모터 사이클이 참전하였으며 20만~50만 명의 관객들이 모여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번 경주에서 눈길 을 끈 것은 마크 코코이스이다. 23살인 그는 순위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는데 그것은 그가 전기 모터사이클로 완주를 해냈다는 것이다. 실제로 전기회사에 근무 중인 그는, 전 기 모터사이클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전기 모토크로스인 Zero FX를 레이스 규정에 맞게 조 정하여 참전하였고 전기 모터사이클로서는 르 투케 엔듀로 최초로 완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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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ly

두카티, 모토GP 버전 데스모세디치 GP15 공개 ▶ 두카티가 2015년 모토GP에 참전할 모델인 데스모세디치 GP15를 공개하였다. 팀 공식 선수인 안드레아 도비지오소와 안드레아 이아 노네가 이탈리아의 두카티 회관에서 공개 행사를 가지고 첫 선을 보였다. 세부적인 사항은 현재 공개가 되지는 않았지만 하부구조의 안정성을 높이고 밸런스적인 부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 다. 최근 모토GP에서는 특출난 성적을 거두지 못했던 두카티이 기 때문에 이번 머신에 거는 기대가 크다. 두카티는 모토GP 에서 데스모세디치 GP15을 바탕으로 상위권으로 도약을 노리고 있다. GP15은 2월 23~26일 펼쳐진 세팡 테스 트에서 첫 번째 트랙 데뷔를 한다.

Switzerland

YACOUBA 디자인 스튜디오, FELINE One 컨셉트 바이크 공개 ◀ 야코바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펠린 원 컨셉트 바이크를 공개하였다. 펠린(고양이과 동물)이라는 뜻 그대로 날렵하고 날카로움을 뽐내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801cc의 3기통 엔진을 장착한 이 바이크는 최 대 170마력을 뿜어낼 수 있다. 티타늄 머플러와 카본 휠은 이 바이크 에 세련미를 더 한다. 스윙암, 페어링, 포크와 프레임 일부 또한 카본 으로 제작되어 경량화 하였다. 야코바 디자인 스튜디오의 디자이너 인 ‘야코바 갤러‘에 따르면 자신이 10년동안 세계의 다양한 바이크를 타면서 결론내린 미래의 표준 바이크를 표현했다고 한다. 2016년에 한정된 양만 생산할 예정이며 가격은 280,000달러(한화 약 3억 천 만 원)이다. 역시 스위스 물가란!

United Kingdom

트라이엄프 타이거 익스플로러 XC 스페셜 에디션 공개 ◀ 트라이엄프는 타이거 익스플로러 XC의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하였다. 투어러들 을 위한 맞춤형 옵션들을 장비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위성 네비게이션이 기본 적으로 설치가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며 사이드 백이 기본으로 장착되어있다. 트라이엄프는 그들의 137마력 3기통 엔진을 장착하여 훌륭한 파워를 자랑한다 고 한다. 또한 크루즈 컨트롤, ABS 등의 편의장비들이 마련되어 더욱 쾌적한 투 어를 제공한다. 이 스페셜 에디션은 13999파운드(한화 약 2379만원)로 판매되 이미지는 트라이엄프 타이거 익스플로러 XC

며 영국에서 2015년 4월부터 판매가 될 예정이다. 50대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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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봄을 찾아온 두 권의 따끈한 신간도서

NEW BOOKS 길고 길었던 겨울이 끝나고, 라이딩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봄바람을 맞으며 신나게 달릴 준비를 하기 전에, 모터사이클을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하는 것은 어떨까? 올 봄에는 다 같이 책도 좀 읽자!

■글 장희찬

모터사이클 세계일주 정두용 지음/ 꿈의 지도

최근 모터사이클 세계여행 열풍이 거세다. 하지만 쉽지 않은 길, 준비 없이 떠나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결국 중도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세계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북이 될 책이 나왔다. 저자인 정두용 씨가 509일 동안 45개 나라, 100,008km를 주행하며 세계를 일주한 대장정을 기록한 모터사이클 세계 일주는 바이크 준비에서 통관, 비자까지 모터사이클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가이드 해준다. 더불어 GPS 좌표를 이용해 숙소, 바이크 정비소 안내 등 라이더를 위한 주행 로그를 수록해 그의 뒤를 따르는 라이더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모터사이클 바이블 마크 린데만, 사이클 월드 편집부 지음/ 신동헌 옮김/ 싸이프레스

미국의 유명 바이크 잡지인 사이클 월드 편집부에서 펴낸 모터사이클 초 심자뿐만 아니라 경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침서. '모든 라이더에게 필요한 291가지 스킬'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말 그대로 라이더에게 필요한 291가지 스킬을 하나하나 꼼꼼히 짚어준다. 바이크의 종류 같은 기본적인 것부터, 라이딩 스킬, 자가 정비의 기술까지 다양한 내용이 자세 한 설명과 친절한 일러스트, 사진과 함께 꽉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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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RENCE

YAMAHA MOTORSPORTS MEDIA CONFERENCE

야마하 모터스포츠 60주년을 맞이한 새로운 도약 지난 2월 5일, 말레이시아 세팡에 위치한 사마사마 호텔에서 ‘야마하 모터스포츠 미디어 발표회’가 있었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하는 모터스포츠 활동 방침 및 MotoGP 선수권 참전 체제, 아시아/아세안에서 실시할 새로운 시책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기사제공 한국모터드레이딩 ■사진 YAMAHA MOTOR Co., Ltd.

전 세계 주요 모터사이클 매체가 모인 가운데에 실시된 이번 미디어 발표회에서는 야마하가 추진하고 있는 모터스포츠 활동의 중심인 MotoGP의 2015 시즌 체제 발 표가 이루어졌으며, 현재 ‘Movistar Yamaha MotoGP’의 발렌티노 롯시 선수, 호 르헤 로렌조 선수를 비롯해서 새틀라이트 팀인 ‘Monster Yamaha Tech 3’, YZR-M1의 리스 계약을 맺고 있는 ‘Forward Racing’의 라이더와 관계자가 참석 해서 올 시즌에 임하는 포부 등을 밝혔다. 또한, 2015 시즌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ARRC 참전 계획도 발표되었다. 이는 아시 아/아세안 지역을 무대로 활약하는 젊은 라이더들이 모터스포츠를 통해 세계무 대로 향하는 도전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장기적인 시책으로써 아시아 로드레이스 선수권 250cc 클래스 참전을 주요 골자로 하는 내용이다. 야마하의 대표이사 부사장이자 기술본부장인 T.키무라 씨는 인사말을 통해 “야마 하는 1955년에 설립된 이래로 60년 동안을 현장에서 도전하고, 거기서 얻은 노하 우를 제품에 반영하면서 세계 굴지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고 전제하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새로운 감동과 풍족한 생활을 제안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으로서 젊은이의 꿈을 키우는 ARRC 참전, 레이스 기술이 그 대로 녹아있는 YZF-R1 시장 투입 등을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0년간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모터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감동을 공유한다’는 야마하의 강한 의지를 알림과 동시에, 그를 위해 장차 실현해 나아갈 전략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것을 선언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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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MAX of SYM

SYM MAXSYM 600i 스쿠터의 강국 대만의 메이커 SYM에서 새로운 기함 급 스쿠터를 출시하였다. 기 존의 맥심 400i에서 배기량을 더욱 늘린 맥심 600i ABS이다. 이 새로운 스쿠터는 SYM의 기술력의 총결산이라고 봐도 무방할 만큼 많은 편의사항과 업그레이드된 부품들로 무장하였다 ■글 MB편집부 ■공식사이트 www.motostar.co.kr

스쿠터의 왕국 대만 브랜드인 SYM은 국내에 소형부터 대형스쿠터까지 다양한 스쿠터들을 선보이며 이제는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브랜드 가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출시되는 맥심 600i ABS는 맥심 400i를 더욱 강력한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한 모델로서 기함의 타이틀을 물려받아 SYM의 이미지를 리드하게 된다. 외관을 살펴봤을 때에는 맥심 400i와 기본적으로 큰 차이는 없다. 풍성 하고 볼륨감 있는 디자인에 전면의 맹금류를 연상케 하는 날렵한 눈매는 여전하다. 컬러 이외의 외형상 큰 차이점은 더 커진 배기시스템과 풀리커 버, 그리고 스티치가 적용 된 시트 디자인 정도다. 특히 새롭게 디자인된 머플러는 박력 있는 디자인으로 스포티함과 고성능을 대변해 준다. LED 테일 라이트와 포지션램프는 야간에서 피시인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 다. 지난해 대만 현지에서 프로토타입의 테스트의 차량보다 디테일이 업 데이트되면서 더욱 완성도 있는 모습이 되었다.

45.5마력의 빅싱글 엔진 565cc의 엔진은 단순히 배기량만 키운 것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엔진이 다. 2단계의 흡기 시스템을 채용하여 고회전에서는 공급되는 공기의 양 을 증가시켜 출력을 높였다. 또한 높아진 출력을 감당하기 위해 5면 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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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플레이트를 채택하여 동력 전달 손실을 최소화 하였다. 400i 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설계의 엔진을 사용하면서 냉각시스 템도 새롭게 설계되었다. 그렇게 얻어진 출력은 최대 45.5마력 으로 맥심400i 대비 11.5마력이 높아졌으며 48.9Nm의 토크를 얻었다. 프로토 타입에서 경험해 본 바로는 충분한 토크와 기분 좋은 고동감이 돋보이는 엔진이었으며 현재는 그보다 더 개선 된 성능을 보여준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넉넉한 출력으로 한층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할 것이다.

다양한 편의장비 편의장비에는 기존의 맥심 400i에 들어가 있었던 전방 히터, 윈 드 실드, 프론트의 수납공간과 접이식 탠덤 스텝은 그대로다. 여 기에 겨울철을 대비한 열선 그립이 추가되어 겨울철에도 편안 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장거리 투어를 염두에 둔 편의장비들 또한 눈에 띈다. 5단 시트 조절이 가능한 백레스트 로 체형에 맞게 편한 포지션을 가질 수 있다. 기본으로 장착된 USB 포트는 다양한 전자제품의 충전할 수 있다. 맥시 스쿠터답 게 시트 아래의 수납공간에는 풀 페이스 헬멧 두 개가 수납이 될 정도의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이정도면 무대는 도심을 떠나 장거리투어링에도 부족함이 없는 성능이다. 돌발 상황이 잦은 도심주행에 안심감을 더해 줄 ABS시스템도 기본 장착된다. 더블 웨이브 디스크에 레디얼 타입 캘리퍼의 조 합은 보기에도 든든하다.

SYM은 맥심 600i ABS로 자사 포트폴리오를 한 발짝 더 확장 했다. 흔치 않은 미들급의 빅싱글엔진의 맥시스쿠터라는 독특 한 포지션도 맥심 600i만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 곧 시장에 선 보이기 위해 준비 중인데 MAX SYM이라는 이름처럼 SYM을 대 표하는 알찬 모델이 되길 기대해본다.

SPECIFICATION 2015 SYM MAXSYM 600i 엔진형식

수랭 4스트로크 단기통 OHC 4밸브

보어×스트로크 배기량 압축비 최고출력 최대토크 시동방식 연료공급방식 연료탱크용량 변속기 서스펜션 타이어사이즈 브레이크

전장×전폭×전고 휠베이스 시트높이 차량중량 판매가격

92mm × 85(mm) 565cc 10.2 : 1 45.5hp / 6750rpm 48.9Nm / 5000rpm 셀프 스타터 전자제어 연료분사식(FI) 14.2ℓ 무단변속V벨트 (F)텔레스코픽 (R)유닛스윙암 (F)120/70 R15 (R)160/60 R14 (F)275mm더블디스크 (R)275mm싱글디스크 2270×815×1410mm 1560mm 755mm 238kg 출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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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LAUNCH

HARLEY-DAVIDSON

2015 STREET 750 레볼루션 X

2014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프로젝트 러쉬모어는 젊은세대를 위한 새로운 할리데이비슨을 탄생시켰다. 할리데이비슨의 유전자는 고스란히 담고, 다루기 쉽고, 편하며, 무엇보다 손에 넣을 수 있는 현실적인 가격으로 젊은 라이더의 마음을 바앤쉴드로 무장해제 시킬 스트리트 시리즈의 등장이다 ■글/사진 양현용

지난 2월 26일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한남점에

스타일을 적용해 블랙과 무광블랙을 적절히

서는 할리데이비슨의 새로운 엔트리 모델이자

사용해 젊은 라이더에게 어필할 수 있는 ‘쿨’한

도심주행에 최적화 스트리트 750을 선보였다.

이미지를 풍긴다. 프론트에는 17인치 리어에는

기존의 크고 묵직하고 멀리 여행을 떠나야 할

15인치의 휠을 적용했다. 13.1리터의 비교적 넉

것 같은 이미지의 할리데이비슨에서 탈피해

넉한 연료탱크도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맞춘것

아담한 사이즈에 낮고 날렵한 형태의 실루엣

이라 한다. 간결한 구성으로 손을 댈 여지가

그리고 승차감을 높인 서스펜션 세팅 등 도심

많은 디자인으로 애프터 마켓 시장의 활성화

주행을 위한 설정을 강화한 모델러 2014년부

에도 큰 기대가 된다.

터 진행 중인 고객의 소리를 반영하는 프로젝 트 러쉬모어 캠페인의 연장선상에 있는 모델

레볼루션X

이다.

이 새로운 할리데이비슨을 위해 완전히 새롭게

외관은 V로드 머슬과 나이트로드의 디자인큐

만들어진 749cc의 엔진은 그 기초를 V로드 시

를 가져와 비슷하면서도 작은 차체에 어울리

리즈의 레볼루션 엔진에 두고 있다. 레볼루션X

게 새롭게 다듬었다. 전체적으로 다크 커스텀

라 명명되어진 이 엔진은 냉각효율을 높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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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영업팀장 우이철 과장

랭 방식을 채택해 도심 교통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열관리로 고른 성능을 내는데 초점을 맞춘 엔진이다. 4000rpm에서 59Nm의 토크를 내는 엔진은 도심에서 필요 충분한 성능을 낼 것으로 보인다. 750과 500 두 가지 버전이 있지만 국내는 면허제도상 500cc는 의미가 없어 750모델만 런칭 되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이 새로운 STREET 750을 공격적인 가격대인 950만원으로 책정해 본격적으로 젊은 층과 초심 자를 공략한다. 벌써 예약 개시 열흘 만에 초기물량 60대가 판매 완료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할리데이 비슨 코리아 영업팀장 우이철 과장은 “개발단계부터 라이더 의 목소리를 담아 설계한 만큼 국내소비자들에게도 정확히 어필한 것 같다”며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을 앞두고 있는 만 큼 스트리트 750을 원하는 모든 이들이 빠른 시일 내로 차량 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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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2015 웨이크업 투어

TIME TO WAKE UP! 지난 2월7일 2015 웨이크업 투어가 열렸다. 매년 브랜드에서 주최하는 가장 이른 라이딩 이 벤트를 기록하고 있는 웨이크업 투어는 ‘잠들었던 애마를 깨워라’ 라는 슬로건아래 겨울에 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는 열혈 할리라이더들과 함께 한 해 라이딩의 포문을 여는 행사다 ■글/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할리데이비슨코리아 www.harley-korea.com

할리데이비슨 용인점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출발해 평택호 관광단지에 집결했 다. 아직은 2월 초, 겨울은 아직은 물러갈 생각이 없는 듯 꽃샘추위에 아직 쌀쌀 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대의 바이크, 250여명의 라이더가 행사장을 찾았 다. 주차장을 가득 메운 아이언호스들의 위용에 역시 할리데이비슨은 모일수록 더 아름다움을 새삼스레 느낀다. 스포스터부터 투어링이며 커스텀 배거까지 다 양한 기종이 한자리에 모이니 볼거리도 많다. 최근 다이나 패밀리가 눈에 띄게 늘 어난 것도 다양한 모델이 고루 인기를 얻고 있음을 대변해준다. 즐거운 식사시간, 추위에 언 몸은 뜨끈한 국물로 녹인다. 오랜만에 만난 만큼 라 이더의 찐한 수다도 빠질 수 없다. 그래도 화창한 날씨와 따스한 햇살 덕분에 오 후에는 라이딩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만큼 따스해져서 돌아갈 길에 대한 마음 의 걱정까지 녹여준다.

시즌 스타트!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은 역시나 ‘얼리버드’였다. 봄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봄 이 다가오기도 전에 봄을 찾아 달린다. 겨울동안 서있기만 했던 바이크의 시동을 다시 걸어주는 것. 그 핑계로 간만에 콧속에 시원한 바람 한번 넣어주고 반가운 얼굴들 한번 보면 되는 것, 그리고 따뜻한 식사 한 끼 먹고 돌아오는 것. 웨이크업 투어의 의미는 딱 거기까지에 있다. 그들의 시즌은 벌써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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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E UP TOUR PHOTO SKE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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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Y

더 가까워진 두카티

두카티 파이낸셜 서비스 런칭파티 지난 2월16일 밤 강남 두카티 매장에서는 새로운 두카티 파이낸셜 서비스의 런칭을 기념하는 파티가 열렸다. 이날의 업무제휴를 통해 폭스바겐 그룹의 금융프로그램을 두카티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매력적인 레드컬러의 두카티를 더욱 가까이 만날 수 있는 파티였다 ■글/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두카티 코리아

도산대로에 위치한 두카티 코리아의 서울점의 전시장 에서 특별한 파티가 열렸다. 현재 두카티가 소속된 폭 스바겐 그룹의 파이낸셜 서비스를 기반으로 두카티 구매고객에 할부프로그램 및 운용리스 프로그램과 같 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두카티 파이낸셜 서 비스가 새롭게 런칭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파티였 다. 이탈리아의 두카티 모터홀딩은 2012년 아우디에 인수되며 폭스바겐 그룹의 일원이 되었다.

2부로 나뉘어 진행 된 이날 행사는 업부 협약 및 시장 출범을 알리는 공식 행사인 1부와 고객과 함께 즐기는 2부로 나뉘었다. 2부 행사에는 두카티 고객과 예비 두 카티 고객 20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나는 클럽음악과 함께하는 스탠딩 파티로 진행되었 으며 특히 행사장에 마련된 게임기와 다트 이벤트는 뜨거운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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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금융상품을 선보여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한스-피터 자이츠 사장은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다져온 안정적인 재무전략 및 경험을 토대로 두카티 모터사 이클을 사랑하는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카티 코리아의 김정국 대표이사는 “두카티 비즈니스 를 시작하게 된 목표 중 하나는 누구나 두카티 오너십 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었다.”며 “현재 두카 티의 라인업은 숙련된 트랙라이더 뿐만 아니라 일반 라 이더와 초보에게도 적합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만큼 파이낸셜 서비스로 더욱 가까워진 ‘두카티월드’를 많은 라이더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카티 코리아는 2015년 새로운 멀티스트라다 1200과 1299파니갈레, 그리고 스크램블러 등 신규 모 델을 새롭게 런칭하며 라인업의 풀체인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두카티 파이낸셜 서비스 출범 기념으 로 선납금 50%에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는 특 1 폭스바겐 파이낸셜 코리아 한스-피터 자이츠 사장과 두카티 코리아 김정국 대표이사 2 추억의 바이크 게임 MANX TT로 랩타임을 겨루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3 이탈리아 브랜드답게 맥주와 음료 모두 이탈리아 브랜드가 준비되었다

별무이자 상품을 선보였다. 두카티 파이낸셜 서비스 의 금융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두카티 전시 장(서울점 02-544-1946, 부산점 051-714-069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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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빅토리 인디안의 빅-인(begin) 투어!

2015 Vic-In Tour 2015년 빅토리와 인디안도 간다! 이제는 한식구가 된 빅토리와 인디안의 연합 시즌 오 프닝 투어, 이름하야 빅-인 투어가 열렸다. 지루했던 겨울을 지나고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을 맞이하기 위해 떠난 비긴 투어에 동행했다 ■글/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화창상사 www.hwachang.com

2월 14일 토요일, 한남동 화창상사 매장 앞에 빅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있을까?

토리와 인디언 바이크가 집결했다. 시즌의 시작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웅성웅성 분위기가 심상

을 알리는 빅-인 투어를 위해서다. 아쉽게도 날

치 않다. 하늘을 보니 맙소사. 빅-인 투어의 세레

은 춥고 흐리지만 오랜만에 달릴 생각에 모두의

모니라도 되는듯 하얀 눈이 펑펑 쏟아진다. 일기

표정만은 밝다.

예보는 잠잠했는데! 다들 허탈한 웃음을 짓는다.

빅토리 팀과 인디안 팀으로 나눠 출발! 금세 서

“자 오늘은 아쉽지만 다들 돌아갑시다!” 어차피

울을 벗어나 남양주로 접어들자 벌써 공기의 온

목적은 모두 이룬 셈이니 조금 아쉽긴 해도 즐

도가 다르다. 중간에 잠시 집결한 양평만남에

거운 마음으로 바이크에 시동을 건다. 내리는

광장에서 한 참가자가 “열선재킷만 믿고 얇게

눈을 가르며 달리는 것도 나름 색다른 기분이

입고 왔는데 퓨즈가 나가버렸다”며 오들오들 떨

다. 쉽게 떠날 줄 모르는 겨울의 끈질김을 느끼

고 있다. 그래도 연신 웃고 있는걸 보면 다들 그

는 순간이다.

만큼 몸이 근질근질 했나보다.

화창상사는 2014년 폴라리스 그룹에 인수되며

오늘의 목적지는 양평군 용문면의 한 설렁탕집.

완전히 새로워진 인디언 모터사이클을 런칭했

보통 사람들이라면 밥 먹으러 그 먼데까지 가느

다. 그리고 2015년에는 새로운 스카우트와 로드

냐고 핀잔을 줄 일이지만 라이더라면 결과보다

마스터 등 신차가 런칭 되며 풀 라인업이 마련되

그 과정이 중요함을 알고 있다. 좋은사람들과의

어 본격적인 시즌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라이딩, 그리고 한끼의 식사. 이것만큼 라이더를

중이다. 이제 그 첫 스타트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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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설렁탕도 좋았지만 수육 맛이 기억에 남는 점심식사

멋진 인디언 추장의 커스텀 페인팅이 돋보인다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홍보대사인 탤런트 이훈씨도 투어에 함께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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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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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Press Test Portimao Algarve Circuit, Portugal

슈퍼바이크의 정점을 찍다 두카티 851을 시작으로 28년간 데스모드로믹 4밸브 수랭 90˚L형 2기통 엔진이라는 기본 형식을 유지하며 4기통 슈퍼바이크에 맞서 당당히 겨뤄 온 두카티의 슈퍼바이크가 1299 파니갈레로 진화의 정점을 찍었다. SBK 규정 이상으로 키운 배기량과 각종 전자장비로 무 장한 1299파니갈레의 진한 매력을 포르투갈 알가베 서킷에서 미리 맛보았다.

■글 양현용 ■사진 DUCATI PRESS ■취재협조 두카티코리아 www.ducati-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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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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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mate!

그야말로 팜프파탈의 표본이다. 빠름을 추구하다보면 어

더욱 날카롭게 연마하다

2011년 두카티가 1199파니갈레를 공개하며 전 세계 두

쩔 수 없이 비슷한 모양이 된다는 핑계가 무색하게 그 어

속은 겉보다 많은 부분이 변화했다. 우선 보어를 1199

카티스트에게 그리고 경쟁자들에게 자신만만하게 보

떠한 다른 브랜드의 바이크와도 닮지 않은 디자인과 독

파니갈레의 112mm에서 116mm로 키웠으며 배기량은

낸 메세지였다. 두카티의 특징으로 여겨지던 격자형태

특한 구조는 온전히 파니갈레만의 것이다. 다만 종래의

87cc늘어난 1285cc로 확대되었다. 타원형의 스로틀

의 파이프 프레임 대신 엔진이 프레임을 대신하는 모

1199 파니갈레의 디자인과 다른 점을 찾기 힘들 정도로

바디와 트윈인젝션 그리고 스텐레스 스틸의 대구경 배

노코크 구조를 택하고 극단적으로 짧은 스트로크로

비슷하다는 아쉬움을 두카티 측에 피력하자 그들은 기

기파이프가 적용 된 배기시스템 등 더해지며 최고 출

엔진구조를 혁신하는 등 두카티의 성능에 대한 집념이

존의 파니갈레의 디자인 완성도가 높고 우리는 그 디

력은 205마력을 마크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점은

고스란히 투영된 모델이었다. 이름부터 두카티 본사가

자인을 사랑하기 때문에 기존의 분위기를 유지하며 더

토크의 향상이다. 최대 토크의 증가는 물론 눈여겨 볼

자리 잡고 있는 볼로냐의 보르고 파니갈레 지역명을

욱 아름답게 다듬었다고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것은 5000rpm부터 7000rpm의 토크가 15% 향상된

따온 것에서 그들이 파니갈레에 거는 기대를 짐작할

그래도 꼼꼼히 살펴보면 많은 부분이 새롭게 다듬어졌

점인데 배기량 증대에 따른 가장 큰 이점이다. 섀시는

수 있다. 그리고 3년 후 EICMA에서 그 성스런(?) 이름

다. 사이드미러 마운트가 바깥쪽으로 옮겨가고 높아진

더욱 날렵한 핸들링을 위해 스티어링 헤드각도를 24.5

을 이어받은 2세대 모델인 1299파니갈레가 모습을 드

윈드쉴드와 넓어진 프론트 페어링은 데스모세디치의

도에서 24도로 변경했으며 코너를 탈출할 때 리어의

러냈다. 이번에 그들이 내건 문구는 “The apex of

풍성한 볼륨감을 연상시킨다. 입체적인 프론트는 보는

움직임을 안정시켜 트랙션 성능의 향상을 위해 스윙암

performance”, 여전히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었다.

각도에 따라 새로운 분위기 연출한다. 헤드라이트 아

피봇을 4mm 낮추었다. 더 편안한 시트와 향상된 그립

래쪽의 좌우 인테이크홀이 더욱 커진 점도 달라진 인

의 스텝도 주행에 안정감을 주는 요소다. 배기량 확대

더욱 매혹적인 디자인

상에 영향을 미친다. 사이드페어링도 새롭게 다듬어졌

와 전자장비 탑재로 무게는 2.5kg가량 소폭 늘었지만

1299 파니갈레의 디자인은 그야말로 섹시하다. 이탈리아

고 좌우로 갈라지며 날렵한 뒤태를 완성하는 스플릿

여전히 독보적인 179.5kg의 차량중량(건조중량은

의 탈것에서 유독 진하게 느껴지는 치명적인 아름다움,

테일 디자인은 섹시함의 화룡정점을 찍는다.

166.5kg)로 늘어난 출력에 비하면 너무나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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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이 올라가며 응축되어 쏟아내는 토 크가 아니라 스로틀을 열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한 번에 펑하고 터져 나오는 힘은 폭력적이고 자비가 없다.

테스트를 위해 준비된 모델은 1299파니갈레에 더욱

장비들로 최고급, 최첨단 머신 위에 앉아있다는 자각

가벼운 마르케지니 단조휠과 풀L E D 헤드라이트,

은 확실하다.

RACE모드에서 간편하게 옵션을 조절할 수 있는 보조

시동을 걸면 L트윈 엔진 특유의 거친 호흡을 내뱉으며

버튼, 올린즈의 액티브 서스펜션으로 무장한 1299파

돌아간다. 건식클러치의 요란함은 없지만 여전히 매력

니갈레S다.

적이고 독특한 사운드다. 클러치를 붙이는 감각이며

더욱 날카롭게 연마하다

저속에서의 움직임도 자연스럽다. 가벼운 무게만큼이

처음 파니갈레 위에 오르면 약간 당황하게 될 것이다.

나 미들급 바이크를 다루듯 편안하게 다룰 수 있다. 스

소형차 배기량에 육박하는 1285cc의 슈퍼바이크지만

로틀을 열면 앞서 진행한 프레스컨퍼런스에서 실물을

미들급을 넘어 250cc 단기통 스포츠 바이크에 비교

확인한 거대한 피스톤이 새삼스레 신기하게 느껴질

될 만큼 사이즈가 작고 가볍기 때문이다. 콤팩트한 엔

정도로 엔진의 회전은 매끄럽고 빠르게 상승한다. 하

진에 좌우 폭도 가늘어 허벅지 사이에 쏙 들어오는 그

지만 작고 가벼운 몸체에 빅트윈 엔진을 얹은 만큼

립감이 일품이다. 사이즈만 작을 뿐 눈앞에 보이는 전

진동은 꽤 남아있는데 이게 오히려 아드레날린을 샘

자식 서스펜션이며 풀 컬러의 계기반 등의 호화로운

솟게 한다.

116mm의 피스톤의 실제사이즈

m 11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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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반에는 코너를 돌아나갈 때의 실시간 린앵글이 표시 된다. 마치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 같은 감각이다. 쉽지만 쉽지 않다

진리다. 스로틀을 거칠게 열면 트랙션 콘트롤이 슬쩍

피트레인을 벗어나 서킷으로 접어들며 스로틀을 가볍

슬쩍 개입하는데 그럴 때도 힘이 쭉 빼는 것이 아니라

게 훅 열어주니 바이크를 뒤에서 해머로 꽝하고 때리

최대한의 그립을 계속 유지해 타이어의 한계까지 써

는 것과 같은 충격과 함께 가속해 나간다. 처음에는 생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속뿐만 아니라 감속도

각이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느낌이랄까? 회전이 올

무시무시하다. 레이스모드에서는 ABS가 프론트 휠

라가며 응축되어 쏟아내는 토크가 아니라 스로틀을 열

에만 적용되는데 과도한 브레이킹에 리어가 떠올라

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한 번에 펑하고 터져 나오는 힘

도 위험한 수준이 아니라면 ABS가 개입하지 않을 정

은 폭 력 적이 고 자 비가 없다. 회 전 한계 가 오는

도로 똑똑하다.

11000rpm언저리까지 쉬지 않고 바이크를 밀어붙인다.

주행모드를 SPORT로 바꾸고 전체적으로 페이스를

여기에 퀵시프터의 빠른 변속이 더해져 다음 코너 진

조금만 낮춰도 다루기 쉽고 재밌는 스포츠 바이크로

입 전까지 논스톱으로 가속해나간다. 마치 코너와 코

바뀐다. 코너를 탈출 할 때 낮은 rpm에서도 충분한 토

너사이를 순간 이동하듯 움직인다.

크가 밀어준다.

RACE모드에서 전자식 스로틀은 그립에 들어가는 미

스포츠 모드에서는 스로틀 반응은 한층 나긋해지고

세한 입력만으로도 즉각적으로 엔진에 채찍질을 가한

액티브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댐퍼는 일반 도로환경에

다. 스로틀을 여는 것이 아니라 폭발시킨다는 감각에

맞는 셋업으로 변경된다. IMU가 감지한 바이크의 기울

가깝다. 극단적인 숏스트로크 엔진임에도 토크가 이

기와 운동상태, 그리고 노면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바

렇게 풍부할 수 있다니 역시 배기량이 깡패라는 말은

이크에 정보를 종합해 최적의 댐핑으로 바이크의 거

카본, 올린즈, 브렘보, 마르케지니 라이더라면 혹할 수 밖 에 없는 키워드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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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게도 리어서스펜션은 바이크의 왼쪽에 가로로 장착되어 있다. 올린즈 TTX 쇽업소바에 전자식 서스펜션의 제어를 위해 코드가 연결되어 있다

컬러 TFT화면은 많은 정보와 세팅을 필요로 하는 1299파니갈레S 에게는 필수적인 것이다. 인 터페이스를 개선해 마치 게임에서 옵션을 설정하듯 다양한 세팅을 직관적으로 바꿀 수 있다.

UI가 개선되었고 바이크 앵글을 표시할 수 있다. 다만 화면의 크기의 개선이 없고 직사광선아 래서의 시인성이 다소 떨어지는 점이 아쉽다.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른모습으로 보이는 입체적인 프론트와 S모델에만 추가되는 LED헤드라이 트는 파니갈레의 카리스마를 완성한다.

핸들에 장착된 보조 콘트 롤 버튼으로 주행 중에도 DTC DWC EBC를 단계별 로 설정할 수 있다

동을 안정시킨다.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코너링 ABS

데 급가속시 프론트가 떠올라도 일정각도를 유지하며

무관한 바이크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보통의 고객들이

가 활성화 되어 코너를 돌아나가는 중 제동해도 차체

계속 가속한다. 가벼운 차체에 강력한 파워와 노면의

레이스를 나가기 위해 바이크를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의 움직임이 안정적이다. 이 정도면 투어 다니기에도

고저차 때문에 가속 시 수시로 프론트가 올라오는데

면 규정은 별 의미가 없다. 대신 두카티는 레이스 참전

좋겠다 싶을 정도로 나긋나긋한 움직임이다. 바이크

설정 값을 8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그에 맞게 바이크

을 위해 종래의 1199와 같은 배기량의 새로운 파니갈레

의 한계는 저 멀리 있고 그 안에서는 뭘 해도 괜찮을 것

가 알아서 출력을 제어 해준다. 그리고 계기반에는 코

R(이름에 1199나 1299같은 숫자가 붙지 않는 그냥 파니

같은 안심감이 있는데다가 혹여나 그 한계 근처까지 가

너를 돌아나갈 때의 실시간 린앵글이 표시된다. 내가

갈레R이다)을 함께 선보였다. 그러고 보면 1098이 처음

더라도 전자장비가 슬쩍 개입해 수습해주니 참 편리하

얼마나 눕혔는지 정확히 수치로 알 수 있다. 마치 컴퓨

데뷔했을 때도 WSBK 배기량 규정은 2기통도 4기통과

다. 퀵 시프터도 기어를 올리는 것은 물론 내릴 때도 엔

터 게임을 하는 것 같은 감각이다. 게임과의 가장 큰 차

마찬가지로 1000cc미만이었다. 그랬던 것을 지금의

진 회전수를 스스로 보정해서 클러치 없이 매끄럽게

이는 그 무시무시한 가, 감속의 중력을 몸으로 고스란

1200cc미만으로 규정을 바꾼 것도 결국은 두카티 작

변속이 된다.

히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품이었다. 이번 배기량 증대는 지방 와인딩 로드에서 혹은 일반

이 모든 것들이 1299파니갈레를 타기 쉽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실력 이상으로 빠르게 달릴 수 있

성공적 진화를 이루다

도로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가끔 트랙이벤트에

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바이크의 한계보다 체력의 한

1299파니갈레는 성능을 높이는 가장 손쉬운 방법인

참가하는, 아마도 대부분의 두카티 라이더, 혹은 예비

계가 먼저 와버린다. 완벽하게 길들이기는 어려운 느낌

배기량 증대를 선택해 효과적인 진화를 이루었다. 그렇

라이더를 위한 진화이다. 스포츠 라이딩을 즐기는 라

이랄까? 이 괴물같은 바이크를 제대로 정복하려면 긴

다면 이 1299파니갈레의 진짜 무대는 어디일까? 일단

이더에게 종전에 맛보지 못한, 레이스머신에 근접한

시간을 두고 길들여야 할 것 같다.

1200cc의 벽을 깨며 두카티 원메이크 레이스라면 모

성능을 맛보게 해준다. 우리는 그 결과를 그저 재밌게

새롭게 추가된 윌리 콘트롤(DWC)기능이 무척 재밌는

를까 이제 더 이상 WSBK를 비롯한 FIM공인 규정과는

즐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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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ATI 1299 Panigale S

DUCATI 1299 PANIGALE S

두카티 1299파니갈레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다양한 최신 기술들

슈퍼콰드로엔진 이탈리아어로 슈퍼콰드로(Super Quadro)는 영어로 해석하면 Super Square다. 엔진의 보어와 스트로크의 비율이 1:1에 근접한 엔진을 스퀘어 엔진, 스트로크가 더 길면 롱스트로크 엔진 혹은 언더스퀘어 엔진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보어가 스트로크 보다 크면 오버스퀘어 엔진이라고 부르는데 슈퍼콰드로엔진은 보어는 양산 바이크 중 가장 큰 사이즈로 무려 116mm에 이르고 스트로크는 60.8mm에 불과하다. 오버스퀘어를 넘어서 2:1에 근접하는(1199는 1.84:1이었고 1299는 1.91:1이다)극단적인 비율에 슈퍼콰드로라는

DTC EBC DWC 205마력의 괴물을 제어하기 위한 도구들이다. 두카티 트랙션 콘트롤(DTC)는 전 후륜의 회전속도의 차이를 모니터링하고 과도한 휠스핀으로 인한 전도로 이어지지 않도록

이름을 붙인 것이다. 실린더의 지름이 거의 CD롬 디스크의 크기(120mm)에 육박한다. 실린더 커버와 클러치커버, 오일팬 등은 경량화를 위해 마그네슘 합금을 사용했다.

출력을 조절한다. 라이더의 실력과 취향에 따라 8단계로 개입정도를 설정할 수 있다. 엔진브레이크 콘트롤(EBC)는 슬리퍼클러치와는 별개 로 엔진브레이크가 과도하게 걸리면 rpm을 보정해 엔진브레이크를 최 소화하는 기술이며 3단계로 조절된다. 두카티 윌리 콘트롤은(DWC)은 급가속시 프론트가 들리는 정도를 8단계로 제어해 최대의 가속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또한 이러한 전자장비의 작동 정밀도를 위해 타이어 외경 사이즈에 따라 달라지는 바퀴의 회전수를 캘리브레이션 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물론 3가지 기능 모두 완전히 해지가 가능하다. 이 모든 것들은 바이크의 가속상태 기울기를 측정하는 보쉬의 관성측량유닛(IMU) 의 서포트로 가능해진 것이다.

올린즈 스마트 EC 서스펜션 (S모델 전용) 1299파니갈레S에는 서스펜션 분야, 특히 슈퍼바이크 레이스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올린즈의 세미 액티브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장착한다. NIX30 프론트 포크에 TTX 모노쇽 전자식 스티어링 댐퍼는 두 가지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서스펜션의 콤프레스와 리바운드 값을 32단계로 설정하는 고정식(Fixed)과 차체의 기울기와 가 감속 상황 등을 종합해 0.1초안에 최적의 댐핑 값을 실시간으로 적용하는 이벤트 베이스 (Event Based) 방식이다. 이 이벤트 베이스 방식에서는 서스펜션은 물론 스티어링 댐퍼까지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반응해 주행안정성을 높인다. 자세변화는 적으면서 노면추종성이 뛰어나면서도 노면의 요철은 걸러주는 서스펜션의 역할들에 치우침 없이 수행해낸다. 트랙 주행은 물론 노면상황을 예상하기 힘든 일반도로 주행에서 유용하다. 풀 컬러의 TFT화면을 통해 게임 옵션 설정하듯 간단히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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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코크 섀시 파니갈레는 엔진이 프레임 역할을 하는 모노코크 방식을 도입해 프레임을 획기적으로 줄여 경량화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스윙암과 리어 서스펜션은 완전히 엔진에만 연결되어 있다.

두카티 퀵 시프트 DQS 1199파니갈레에도 적용되었던 퀵시프트

스티어링 헤드가 장착되는 프론트엔드는

시스템이 한 단계 더 진화해서 장착되었다. 시프트

에어클리너박스 역할을 겸하고 있으며

업뿐만 아니라 다운 시에도 rpm을 매칭해주는 오토

시트프레임은 새끼손가락으로도

블리프가 작동해 클러치 없이도 매끄럽게 변속이

들어 올릴 수 있을만큼 가볍다.

이루어진다. 업시프트는 스로틀을 연 상태에서만 다운시프트는 스로틀을 닫은 상태에서만 작동한다. 기존의 시프트 업에만 작동하는 방식에 익숙한 기존 오너들을 위해 다운 시프트 기능은 해지할 수 있으며 변속에까지 전자장비의 개입이 싫다면 전체 해제도 가능하다.

코너링ABS 브램보 모노블록 에보 M50캘리퍼와 330mm 대형 더블디스크의 조합으로 강력한 브레이크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 보쉬가 개발한 최신의 9.1MP모듈을 장착했다. 그리고 최신의 코너링ABS 기능이 추가되었다. 코너링 ABS는 바이크 휠의 회전속도 차이뿐만 아니라 관성측량유닛(IMU)로부터 얻은 기울기 값을 토대로 코너링 중에도 안정적으로 제동력을 발휘하게 도와주는 기능이다. 다만 트랙주행을 염두에 둔 RACE모드에서는 후륜의 ABS는 물론 코너링 기능도 해지된다.

SPECIFICATION 2015 DUCATI 1299 PANIGALE S 엔진형식

수랭 4스트로크 L형 2기통 데스모 4밸브

보어×스트로크 배기량 압축비 최고출력 최대토크 시동방식 연료공급방식 연료탱크용량 변속기 서스펜션 타이어사이즈 브레이크 전장×전폭×전고 휠베이스 시트높이 건조중량 판매가격

116× 60.8mm 1285cc 12.6: 1 205hp /10500rpm 144.6Nm / 8750rpm 셀프 스타터 전자제어 연료분사식 17ℓ 6단 리턴 (F)텔레스코픽 도립 (R)싱글쇽 스윙암 (F)120/70 ZR17 (R)200/55 ZR17 (F)330mm더블디스크 (R)245mm싱글디스크 미발표 1437 830mm 166.5kg 가격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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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9파니갈레 프레스 테스트 포르투갈 현장스케치

International Press Test Portimao Algarve Circuit, Portugal

시즌이 시작되기 전 신차들의 런칭이 집중되는 늦겨울에도 지중해의 온난한 기후의 영향으로 영상 15도 이상을 유지하는 포루투갈과 스페인은 모터사이클과 자동차 브 랜드, 특히 유럽브랜드들이 신차를 발표하기 좋은 곳이다. 두카티 기함의 국제 미디어 런칭인 만큼 그 규모가 상당했 는데 약 스무 대 가량의 파니갈레S와 5대의 파니갈레S 퍼 포먼스킷 장착 버전이 준비되었다. 모든 바이크와 예비타이 어에 전부 타이어 워머를 씌워 따끈따끈하게 대기하고 있 다. 4명당 1명의 전문 미케닉이 바이크의 상태를 매번 점검 하고 타이어의 특성이 변하기 전에 새 타이어를 끼워준다. 연료량도 한번에 가득 넣고 타는 것이 아니라 매번 필요한 양만 넣고 주행하는 등 완벽한 레이스 컨디션을 그대로 느 낄 수 있는 환경이다. 일출을 보며 아침식사를 하고 트랙에 도착해서 석양을 받 으며 호텔로 돌아갈 때 까지 30분 간격으로 쉬고 달리고를 반복했다. 포르투갈의 환상적인 날씨에 기가 막히게 재밌는 서킷에서 미케닉의 서포트를 받으며 1299파니갈레를 탄다. 생각만으로도 신나는 이야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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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카티 테스트 라이더 알레산드로 바리아 Alessandro Valia. 역동적인 1299파 니갈레 공식이미지 속의 주인공이다. ‘한 바퀴만 안내해주고 사라 질것’이라며 라 며 각국의 저널리스트에게 공식적으로 도발을 걸어오기도 하고 팔꿈치 긁힌 흔 적을 자랑하는 유쾌하고 빠른 사나이다.

헬멧 미니어처는 식사장 소에서 이름표로 사용되 었다.

저녁 만찬 중에 깜짝 이벤트, 이날 테스트 중 가벼운 슬립이 있던 저널 리스트에게 슬립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사이드 카울에 스텝들의 사 인을 적어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Algarve International Circuit 포르투갈 포르티마오에 위치해 흔히 포르티마오

마지막 자이언트코너는 완만한 내리막에서 스트레이

해 처음에는 정신없지만 지루할 틈이 없이 달릴수록 재

(Portimao)서킷으로도 부르는 알가베 국제 서킷은

트 직전에 다시 치솟는다. 시속 270km이상 가속하며

밌는 서킷이었다. 이곳의 모터사이클 베스트랩은

2008년에 개장한 비교적 젊은 서킷이다. 총 길이

스트레이트를 지나고 나면 브레이킹 포인트는 내리막

1:42.774. 2010년 맥스 비아지가 아프릴리아 RSV4로

4.6km에 FIM과 FIA인증을 받은 국제 규격의 서킷으로

에서 시작된다. 15개의 코너들 하나하나가 개성이 또렷

기록한 것이다.

WSBK와 A1GP가 열리고 있고 F1의 테스트 트랙으로 도 사용된다. 서킷의 고저차가 크고 헤어핀에 가까운 타이트한 코너부터 풀뱅킹 상태로 시속 200km넘게 가속하며 탈출하는 자이언트코너까지 다양한 특성의 코너가 결합되어있다. 특히 우회전으로 돌며 언덕을 올 라가는 삼성코너(코너를 돌아나갈 때 관중석에 거대한 삼성로고가 보인다)를 지나면 롤러코스터가 하강하듯 아찔한 내리막이 나타난다. 중력이 약해지며 울렁거림 을 느끼자마자 바로 다시 상승하는 고속 좌 코너로 이 어지고 언덕 끝에 완전히 올라설 때쯤에야 탈출구가 보 이는 복합 블라인드 코너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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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M 1290 SUPER ADVENTURE MEDIA LA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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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MEDIA LAUNCH

BiggerLonger&Super KTM 1290 SUPER ADVENTURE

1290슈퍼어드벤처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 1290슈퍼듀크R의 별명이었던 'BEAST'의 이미지를 빗대어 괴물같은 바이크가 되 어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실제로 타본 1290슈퍼 어드벤처는 상상했던 괴물과는 거리가 멀었고 스마트하고 여유롭지 만 이름처럼 정말 ‘SUPER’한 바이크였다 ■글 양현용 ■사진 KTM ■취재협조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www.kt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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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M 1290 SUPER ADVENTURE MEDIA LAUNCH

950어드벤처, 그리고 990어드벤처는 KTM

990의 연장선상에 있다기보다는 가장 KTM

부터 빌려왔다. 1301cc의 이 엔진은 스포티

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듀얼퍼퍼스, 즉 그들

답지 않은 바이크가 탄생했다. 모든 부분에

한 콘셉트를 가진 V트윈 엔진 중에는 가장

이 제일 잘하는 분야인 랠리머신의 연장선

서 경쟁자를 강하게 의식하고 있음을 느낄

큰 배기량이다. 듀얼퍼퍼스 모델에 달기에

상에 있는 바이크였다. 배기량에 맞춰 덩치

수 있었다. 하지만 그 결과물은 재미와 안

는 너무 고삐 풀린 짐승 같은 엔진이기에 어

가 조금 커지긴 했어도 랠리머신을 쏙 빼닮

전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바이크가 되

드벤처의 주행스타일에 맞게 수정이 가해

은 디자인과 본격적인 오프로드 주행에 초

었고 어드벤처 바이크의 새로운 가능성을

졌다. 크랭크샤프트의 회전질량을 늘려 플라

점이 맞춰진 21인치 프론트 휠 등 타 브랜드

보여준 모델이 되었으며 KTM의 이미지를

이휠 효과를 키웠고 안티 백래쉬(Backlash:

의 리터급 듀얼퍼퍼스와는 너무 다른 특성

새롭게 다잡는 모델이 되었다.

기어와 기어가 맞물리는 사이의 틈)기어를 장

을 지니고 있었다. 개성 있는 모습은 호불호

착해 엔진의 직결감은 키우고 진동과 소음을

가 갈렸고 날이 서있는 독특한 주행성은 매

모든 면에서의 업그레이드

감소시켰다. 그 결과 새로운 1301cc의 엔진

력적이었지만 동시에 다루기 힘듦으로 비춰

그러한 1190어드벤처를 베이스로 연료탱

은 놀라우리만큼 매끄럽고 부드럽게 돌아

지기도 했다.

크는 30리터로 키우고 각종 편의장비를

간다. 힘은 증가했지만 1190어드벤처보다

하지만 2013년에 출시한 1190어드벤처는

추가해서 만든 것이 1290슈퍼어드벤처다.

오히려 부드럽다. 낮은 RPM에서 느껴지는

그 시작부터 완전히 달랐다. 기존의 라이더

BMW의 노멀과 GS 어드벤처 버전 사이에

기분 좋은 고동감과 회전한계까지 매끄럽

들이 듀얼퍼퍼스에 원하는 것과 입맛에 대

서 많이 보아온 방식이다. 하지만 KTM의

게 올라가는 옥타브, 그리고 터져 나오는 압

해 연구했고 이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

접근법은 조금 달랐다. 두 모델에 동일한 파

도적인 힘은 인상적이지만 거친 ‘BEAST’의

고 있는 경쟁모델의 장점과 인기 비결을 분

워트레인을 얹지 않고 무게와 덩치가 커진

이미지는 거의 사라졌다.

석해 그 결과를 그대로 반영해서 새로운

만큼 더 강력한 엔진을 원했다. 그래서 보어

180마력의 엔진은 디튠을 통해 1190보다는

1190어드벤처에 모조리 적용했다. 그래서

와 스트로크가 더 커진 1290슈퍼듀크R로

10마력 높은 160마력으로 설정되었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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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력하지만 스포티함 보다는 우아한 느낌의 가속이랄까? 전체적으로 그란투리스모와 같은 성향이 강해진 느낌이다 듀얼퍼퍼스 클래스에서는 가장 높은 출력이다. 하지만

다가도 시속 200km까지 순식간에 오를 수 있다. 계기

어차피 장르특성상 최고출력의 차이는 크게 다가오지

반의 속도계의 반응이 실제 속도보다 한 템포 늦을 만

않는다. 1190어드벤처의 최고속도도 시속 275km/h정

큼 빠르다.

도로 듀얼퍼퍼스에게는 충분히, 아니 넘칠 만큼 빨랐

하지만 스로틀의 반응이 제법 신경질적이던 1190어드

다. 오히려 실제로 체감상의 성능 차이를 나타내는 것

벤처에 비해 상당히 부드러워졌다. 특히 스로틀을 닫

은 토크다. 슈퍼어드벤처는 최대토크 140Nm으로 약간

을 때의 매끄럽게 엔진브레이크로 연결되는 느낌이

상승한 정도지만 2000rpm 가량 낮은 5500rpm에서

인상적이었다. 이러한 엔진의 반응은 겉모습뿐만 아니

이미 1190어드벤처의 최대토크(125Nm@7500rpm)를

라 이 바이크가 전체적으로 고급스럽다는 인상을 준

넘는다. 낮은 회전수에서도 충분한 토크가 나오니 저속

다. 강력하지만 스포티함 보다는 우아한 느낌의 가속

에서 다루기도 오히려 편해졌고 6단 오버드라이브의

이랄까? 전체적으로 그란투리스모와 같은 성향이 강

기어비를 더 늘려 더 낮은 RPM으로 여유롭게 순항할

해진 느낌이다. 별도의 온로드 투어링 모델이 없는

수 있게 되었다.

KTM으로썬 1290어드벤처가 그 역할을 충분히 커버

덩치가 늘며 무게도 조금 늘었지만 힘에 비하면 무게의

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디자인 역시 하이엔드 투어링

변화는 크지 않은 편이라 남아도는 힘이 넉넉한 여유를

바이크 시장을 겨냥하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준다. 덩치가 커진 만큼 당연히 둔해졌겠지 라는 예상

KTM과 꾸준히 협력을 유지하고 있는 KISKA디자인

을 완벽하게 깨트리는 경쾌한 움직임이다. 6000rpm

에서 1290슈퍼어드벤처도 디자인했다. 1190을 베이스

을 지나 본격적인 토크가 나오면 프론트의 접지감이

에 더 커진 연료탱크와 윈드쉴드를 단 것 이외에는 거

사라지며 맹렬히 가속한다. 시속 100km로 크루징하

의 대부분의 부분을 공유하고 있음에도 외향부터 꽤

새로운 1301cc의 엔진 은 놀라우리만큼 매끄 럽고 부드럽게 돌아간 다. 힘은 증가했지만 1190 어드벤처보다 오 히려 부드럽다

시트에 앉으면 두 다리 사이에 거대한 연료탱크의 존재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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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M 1290 BMW R 1200 SUPER R MEDIA ADVENTURE LAUNCHMEDIA LAUNCH

슈퍼어드벤처의 코너링 감각은 듀얼퍼퍼스의 훌쩍 눕는 경쾌함과 온로드 투어링 바이크의 중간쯤의 감각이다. 린위드로 좌우로 휙 휙 눕혀가며 기분 좋게 달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빠르다

나 새로운 느낌을 준다. 그 이유는 바로 컬러에 있다.

끝없는 와인딩로드에서의 테스트

지금까지의 KTM이 꾸준히 밀어오는 오렌지 컬러가 상

테스트가 진행된 스페인의 그란 카나리아 섬은 섬의 10

당히 배제되었고 화이트를 베이스로 실버와 그레이 블

시 방향부터 7시 방향까지 빙 둘러 나있는 고속도로를

랙의 무채색 계열의 컬러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브랜

제외하면 모든 도로가 꼬불꼬불한 와인딩로드다. 깨끗

드를 상징하는 오렌지컬러는 가느다란 라인과 1290이

한 노면의 고속코너가 이어지고 절벽을 끼고 유턴하다

라는 텍스트정도에 채도와 명도를 낮추어 포인트만 주

시피 돌아나가야 하는 좁은 도로, 아스팔트가 부서져

고 있다. 화이트 컬러라는 보편적인 색을 입으면서 브

작은 파편들이 도로에 깔려있는 시골길 등 오르고 내

랜드의 대표컬러지만 호불호가 강하게 나뉘는 오렌지

리고를 반복하는 코스에서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하루

컬러의 약점을 개선했다. 전체적으로 듀얼퍼퍼스들의

동안 이렇게 많은 코너를 돌아본 적이 있는가 싶을 정

야성미와 거친 매력과는 다른 젠틀함이 느껴진다. 남

도로 익스트림한 코스다. 오후가 되니 머리가 핑핑 돌

성미 풀풀 풍기는 007인 다니엘 크레이그가 화이트 계

지경이다.

열의 슈트를 입고 오렌지색 행커치프를 꼽은 느낌이랄

슈퍼어드벤처의 코너링 감각은 듀얼퍼퍼스의 훌쩍 눕

까? 분명 그 아래는 근육이 꿈틀거리고 있음을 알 수

는 경쾌함과 온로드 투어링 바이크의 중간쯤의 감각이

있다. 때마침 슈퍼어드벤처의 첫 광고영상과 이미지의

다. 린위드로 좌우로 휙휙 눕혀가며 기분 좋게 달리는

배경이 카지노 로얄의 배경이었던 몬테카를로라는 점

것만으로도 충분히 빠르다. 이러한 코너링 성능에 가

도 우연이 아닌 평행이론이려나?(웃음) 다만 2015년

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역시 타이어와 서스펜션이

모델은 컬러가 이 화이트 한 가지 뿐인 것은 아쉽다.

다. 순정의 콘티넨탈 타이어는 온로드 치중으로 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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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제 세미 액티브 서스펜션

이 꽤 좋은 편이라 안심감을 준다. 하지만 온로드 성향

하는 센서가 들어간다. 리어 역시 WP제로 프리로드를

에 치우쳐 있다보니 노면상황이 좋지 못한 곳에서는

버튼으로 설정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리어스윙암의 움

그립을 슬쩍 잃기도 하는데 그 때마다 슬라이드가 나

직임을 모니터링해 리바운드와 콤프레션을 조절한다.

기 직전 자연스럽게 트랙션콘트롤이 스로틀 양을 조절

최근 테스트한 바이크들 중에는 비슷한 방식의 액티브

해 수습해준다. 이렇듯 미끄럽고 튀는 노면에서도 타이

서스펜션을 장착한 모델이 많았다. 그런데 1290슈퍼어

어의 그립을 최대로 유지해주는 것은 세미 액티브 서

드벤처는 액티브 서스펜션의 장점이 확실히 드러난다.

스펜션의 공이 크다.

스포츠, 스트릿, 콤포트, 그리고 오프로드의 4가지 모 드가 있는데 각 모드별 움직임의 차이가 확실히 진하

KTM최초의 능동형 서스펜션

게 느껴진다. 그 이유는 서스펜션의 스트로크가 다른

서스펜션은 최신 모터사이클의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모델들에 비해 긴 200m m(1190어드벤처는 전후

세미 액티브 서스펜션이 KTM 최초로 적용되었다. WP

190mm 1190 어드벤처 R은 220mm)나 되기 때문이다.

제 프론트 포크는 오른쪽은 유압장치로 서스펜션의 콤

움직임의 폭이 큰 만큼 댐핑의 변화를 더욱 민감하게

프레션과 리바운드 댐핑을 전자식 밸브를 통해 조절할

느낄 수 있다. 특히 COMFORT 모드에서 조절 폭이 가 장 넓어 더 명확하게 느낄 수 있다. 기존의 1190어드벤 처는 콤포트 모드에서는 충격은 완벽하게 흡수해주지 만 와인딩이 시작되면 출렁거림이 너무 심했는데 슈퍼 어드벤처는 요철을 타고 넘을 때의 완벽한 충격흡수와 코너를 돌아갈 때 단단히 잡아주는 느낌이 콤포트 모 드에서 공존한다. 노면이 불규칙하면서도 코너가 계속 이어지는 그란 카나리아의 와인딩 로드에서 그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

STREET 모드에서는 피칭모션을 최소화 하는 안티다 이브Anti-Dive 세팅으로 라이더에게 안심감을 준다. 이는 뒷자리의 탠덤라이더를 배려하는 움직임이라는 서스펜션 개발자의 설명이다. 스로틀을 열고 닫을 때 혹은 제동 시에 서스펜션의 움직임을 최소화해 탠덤

윈드쉴드는 상단에 와 류를 줄여주는 구조가 주행풍을 부드럽게 갈 라주지만 시야를 조금 가리는 단점이 존재한 다. 마운트 위치를 뒤 집는 방식으로 변경할 수 있어 높이의 최대치 와 최저치의 폭이 크다

라이더에게 안심감을 더해준다. 텔레스코픽 서스펜션 이 강한 브레이킹에도 프론트가 내려가는 노즈다운 현 상이 이 정도까지 억제되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SPORT 모드는 댐핑이 아주 강하게 세팅되지만 가장 솔직한 서스펜션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노면의 그립을 느끼기 좋고 서스펜션 움직임을 이용해 회전을 만들어 내기 쉽다. 스로틀을 열 때 리어의 그립이 명확하게 느 껴져 페이스를 올려서 달려도 안심감이 든다.

OFFROAD 모드는 아쉽게도 테스트 코스 중 오프로 드가 빠져있어 제대로 경험해볼 수 없었다. 다만 서스 펜션 트래블이 전후 200mm로 1190어드벤처 대비 늘 어난 점을 볼 때 오프로드 성능도 기대가 된다. 수 있는 장치로 가득 차 있고 스프링은 없다. 그리고 왼 쪽 서스펜션에는 스프링과 서스펜션의 움직임을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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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M 1290 SUPER ADVENTURE MEDIA LAUNCH

코너링 라이트 기울임 각도에 따라 3단계로 길을 밝혀 주는 코너링 라이트

내열처리된 배기 매니폴드 뒷자리 열선시트 조절 다이얼 그립히터와 열선 시트는 기본, 뒷 자리는 매니폴드에 단열처리가 되어 시트 밑 열 기를 줄여준다 별도의 조절 다이얼이 있다

첨단과 편의 장비의 집합체 새로운 어드벤처에 무엇이 더 필요한가? 라고 물어보면 더 이상의 것이 딱히 생각나지 않을 만큼 현존하는 대 부분의 기술이 담겨있다. WP의 최첨단의 능동형 전자식 서스펜션은 물론이거니와 전후 연동 코너링ABS, 트 랙션 컨트롤을 비롯한 바이크의 자세를 제어하는 MSC와 과도한 엔진브레이크를 스로틀을 이용해 능동적으 로 제어하는 모토슬립 레귤레이션, 크루즈 컨트롤, 언덕에서 출발할 때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하는 힐 홀드 콘 트롤, 코너링 라이트,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전자장비가 투입되었다. 그리고 열선그립은 물론 열선시트는 시트의 형상이 바뀌며 더 편해졌다. 다이얼타입으로 간단히 높이가 조절되는 윈드쉴드, 30리터의 대용량 연료탱크 등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다. 조금 늦은 것이기는 해도 방향지시등의 오토 캔슬링 기능도 추 가되었다. KTM이 이렇게까지 친절한 회사였나 싶긴 하지만 최근 그들의 변화는 확실히 시장 친화적이다. 하지만 이 슈퍼 어드벤처에는 수많은 기술이 들어가 있음에도 그것들이 전면에 나서진 않는다. 어디까지나 160마력의 파워를 쥐락펴락하며 재밌게 바이크를 타는 뒤에서 조용히 도와주는 정도로 그 존재감을 감춘다. 그 결과 스릴과 안심감, 무게감과 경쾌함 똑똑함과 무식함과 같은 상반되는 키워드가 하나의 바이크에 함께 존 재한다. 그리고 온로드, 오프로드, 장거리 투어링, 고속투어, 탠덤 투어 등 지금까지의 어떠한 바이크보다 넓은 스펙트럼을 가졌다. 그야말로 ‘Super’하지 않은가!

SPECIFICATION 2015 KTM 1290 SUPER ADVENTURE 엔진형식

수랭 4스트로크 V형 2기통 DOHC 4밸브

보어×스트로크 배기량 압축비 최고출력 최대토크 시동방식 연료공급방식 연료탱크용량 변속기 서스펜션 타이어사이즈 브레이크 전장×전폭×전고 휠베이스 시트높이 건조중량 판매가격

108 × 71(mm) 1301cc 13.1 : 1 160hp / 8750rpm 140Nm / 6750rpm 셀프 스타터 전자제어 연료분사식(FI) 30ℓ 6단 리턴 (F)텔레스코픽 도립 (R)싱글쇽 스윙암 (F)120/70 R19 (R)170/60 R17 (F)320mm더블디스크 (R)267mm싱글디스크 미발표 1560mm 860~875mm 229kg 가격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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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DA SCR 110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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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누비는 다목적 스쿠터

HONDA

SCR 110α SCR110α의 첫인상은 말 그대로 잘나지도 못나지도 않은 평범했다. 하지만 시승을 시작하고 난 뒤에 나는 혼다에서 얼마나 이 스쿠터의 콘셉트를 잘 이해하고 발전시켰는지에 대해서 감탄 할 수밖에 없었다 ■글 장희찬 ■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혼다코리아 www.honda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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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DA SCR 110α

출력성능은 기존 모델에 비하여 높여주고 연비는 증가시켰다

1

125cc미만의 배기량을 가지고 있는 스쿠터들은 막히

속도는 90~100km/h 언저리다.

는 도로에서 시간을 단축해주는 중요한 교통수단으

가장 반가운 업데이트는 아이들링 스톱의 채용이다.

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SCR110은 1990년대 말에

정차 시 연료소모를 줄여 연비에 도움을 주는 고마운

데뷔한 이후로 실용적이고 밸런스 좋은 성능을 무기

기능인데 혼다는 PCX에서 스쿠터 최초로 아이들링

로 SCR110은 전 세계에서 다양한 이름으로 팔렸다.

스톱을 선보인 이후로 이제는 SCR도 그 혜택을 누릴

특유의 돌고래를 닮은 디자인은 아주 멋지거나 세련

수 있다. 일정 시간이상 정차 시에 연료를 아끼기 위해

된 디자인은 아니지만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수수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는데, 스로틀을 살짝 열기만 하

매력이 있었다. 이러한 SCR110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

여도 ACG 스타터로 인해 부드럽게 시동과 가속이 이

켜 등장한 모델이 바로 SCR110α이다.

루어지기 때문에 어색함이 없다.

2 3

1 배기음은 크기 않고 정숙한 편 2 디스크 브레이크는 안정적인 밸런스를 보여준다 3 낮은 시트고로 정차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SCR110α는 스쿠터라는 장르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놀라운 정숙성의 엔진

수 있는 핸들링 특성을 지니고 있다. 12인치 휠과 가벼

가장 처음으로 놀란 부분은 엔진의 정숙성이다. 업그

운 무게가 선사하는 경쾌한 핸들링은 시내 주행을 막

▶ ACG 스타터

레이드된 esp엔진은 주행 시는 물론 아이들링 시에

힘없이 즐겁게 할 수 있게 도와준다. ABS등의 전자장

기분 좋게 부드러운 진동 이외에 기분 나쁘게 서스펜

비는 탑재하고 있지 않지만 브레이크 성능도 적절한

션을 타고 전달되는 진동이 없어 편안한 주행이 가능

밸런스를 보여준다. 미끄럽거나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하다. 출력성능은 기존 모델에 비하여 높여주고 연비

안정적인 제동력을 보여줬다. 전륜은 디스크고 후륜

는 증가시켰다. 배기량에 대한 별도의 코멘트가 없다

은 드럼방식의 스쿠터의 가장 일반적인 구조지만 전/

면 125cc라고 해도 믿을 만큼의 출력을 느낄 수 있었

후 연동 브레이크 시스템의 세팅이 적절해 제동력을

다. 다만 80km/h를 넘어서면 가속이 더뎌지며 최고

십분 발휘하고 있다.

혼다의 아이들링 스탑의 핵심에는 이 기술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엔진의 주요부품인 알터네이터와 시동모터를 하나로 묶어 부품의 개수와 무게를 줄이고 구조를 단순화 할 수 있다. 오래전부터 혼다의 줌머와 스쿠피 등 50cc스쿠터에 먼저 적용되었으며 PCX125에 이르러서야 이 기술이 아이들링 스탑과 만났다. 시동 시 고속으로 회전하는 일반적인 스타터모터와 달리 강한 토크로 저속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소음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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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앞부분의 이너포켓에는 장갑등이 편하게 수납된다 2 탠덤스텝이 접이식으로 바뀌었다 3 트렁크는 제트헬멧이 수납될 정도이다 2

다양한 편의장비 기존에 옵션으로만 장착되었던 사이드 스탠드가 기본 으로 장착이 되었고, 도난 방지를 위한 오토 키 셔터도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시트 밑에 위치한 트렁크에 1

3

는 제트헬멧이 하나 수납될 정도의 공간을 가지고 있 다. 앞부분에는 이너포켓이 있어 장갑 등을 수납하기

CR110α는 실용성을 증가시키고 완성도를 높여 상용으로, 출퇴근용으로도 다목적으로 추천할만한 모델이다

에 편리하다. 이 이너포켓은 열쇠로 여닫는 구조로 보 안성을 높였다. SCR110시리즈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 는 넓은 플로어 판넬은 평평하고 접지력이 좋아 짐 수 납이 편리하다. 기존 모델의 발판식 텐덤 스텝 대신 접 이식 텐덤 스텝을 채용하는 등 동승자의 편의도 고려 했다.

세련된 디자인 SCR110α는 기존 분위기는 유지하되 요즘 제품답게 디테일을 업데이트 하였다. 상단 사이드 윙커와 헤드 라이트의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며 리어에 매립돼 있는 사이드 윙커와 브레이크 디자인도 기존의 것을 다듬 은 정도로 마쳤다. 겉모습은 누가 봐도 SCR의 후속임 을 알 수 있는 단순한 디자인이다. 계기반 또한 속도, 주행거리, 잔여 연료량 등의 꼭 필요한 정보만을 표시 해주는 깔끔한 디자인을 사용한다. 혼다 코리아에서는 여러 업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기 존 모델과 같은 가격(239만원)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실용성을 증가시키고 완성도를 높여 상용으로, 출퇴 근용으로도 다목적으로 추천할만한 모델이다. 편의성 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혼다에서 야심차게 준비 한 SCR110α가 스쿠터 시장의 새로운 강자가 될 수 있 을지 주목된다.

SPECIFICATION honda SCR 110 엔진형식

공랭식 4사이클 OHC 단기통

보어×스트로크 배기량 압축비 최고출력 최대토크 시동방식 연료공급방식 연료탱크용량 변속기 서스펜션 타이어사이즈 브레이크 전장×전폭×전고 휠베이스 시트높이 차량중량 판매가격

미발표 108cc 미발표 8.7ps/7500rpm 0.94kgf-m/5500rpm 셀프 스타터 / 킥 전자제어 인젝션 6.4ℓ CVT무단변속 (F)미발표 (R)미발표 (F)90/90-12 (R)100/90-10 (F)싱글 디스크 (R)드럼 1815×685×1090mm 1240mm 735mm 105kg 23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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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HA MT-09 TRACER

트리플 펀치의 스포츠 투어러

YAMAHA MT-09 TRACER 야마하가 야심차게 선보이고 있는 스트리트 바이크인 MT시리즈에 스포츠 투어링 모델이 추가되었다. 유니크한 3기통 엔진에 높은 완성도의 편의장비.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2015년 트레이서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글 양현용 ■사진 MB편집부 ■취재협조 한국모터트레이딩 www.ys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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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시리즈는 2005년에 선보인 ‘고동’을 컨셉으로 했던

트도 투어를 위해 완전히 바뀌었다. 아참! 투어링 바이

시트위에 앉아 핸들을 잡으면 투어링 바이크 특유의

빅트윈 네이키드 모델인 MT-01과 660cc단기통 모델

크에게 빠질 수 없는 메인스탠드도 추가되었다.

편안한 자세에서 몸이 슬쩍 앞으로 슥 숙여지는 자세

인 MT-03, 그리고 지난해 MT-09와 07을 연이어 선

이처럼 엔진과 서스펜션 말고는 거의 다 바뀐 것으로

가 나온다. 넓은 핸들바 때문인데 슈퍼모토와 같은 전

보이며 야마하의 스트릿바이크 라인업에 주축이 되어

느껴질 만큼 많이 달라졌다. 이 모든 것을 더하고도

투적인 본성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2단계로 시트의 높

가고 있다. 특히 MT-09는 바이크의 재미에만 집중한

MT-09와 트레이서의 차이는 딱 111만원이다. 이쯤 되

이가 조절되는 것도 좋다. 신장이나 주행스타일에 맞

것 같은 간결한 디자인에 독특한 필링의 3기통 엔진을

면 트레이서쪽이 바겐세일로 느껴진다. 런칭과 동시에

출 수 있다. 기본적으로 듀얼 퍼퍼스와 비슷한 포지션

얹어 등장과 동시에 큰 주목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커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지만 스탠딩은 어울리지 않는다. 오른쪽은 머플러, 왼쪽은 메인스탠드가 뒤꿈치에 걸리기 때문이다.

스텀 베이스를 염두에 둔 것 같이 이곳저곳에 여지를 많이 남겨둔 디자인이었지만 저렴한 가격, 그리고 훌

스포티한 디자인

륭한 파워는 시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특히

전체적으로 직선의 날카로움과 면과 면이 만날 때 생

유럽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스타일을

기는 엣지를 살려낸 디자인은 고성능의 이미지를 더해

사용자들이 채워나갈 수 있도록 스트리트 랠리와 스

준다. 날카로운 눈매의 헤드라이트는 LED 기술을 이

포츠 트래커와 같은 스페셜 버전을 선보이는 등 다양

용해 리플렉터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덕분에 더욱 콤팩

한 커스텀 파츠를 제공했다. 서드파티 업체들도 덩달

트하게 만들 수 있었고 덕분에 프론트 페어링은 더욱

아 신이날 수밖에 없는 영리하고 재미있는 시도였다.

날렵한 디자인이 될 수 있었다. 근육질 바디를 연상시 키는 겹겹이 싸인 느낌의 사이드 페어링, 그 사이에 드

파격적인 패키지

러난 프레임이며 'ㄱ'자로 꺾인 스윙암 등 파츠 하나하

MT-09트레이서는 파격이라 할 만큼 훌륭한 패키지로

나의 퀄리티가 좋고 다른 부분들도 딱히 허술하거나

무장했다. 일일이 열거해보자면 날렵한 프론트 페어

저렴함이 느껴지는 부분이 없다. 반대로 쓸데없이 코

링, 수동이지만 조절 가능한 윈드쉴드, 신형 슈퍼 테네

스트가 집중된 파츠들도 보이지 않아 전체적으로 제

레와 같은 디지털 계기반, 독특하고 공기를 잘 가를 것

작비용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분배된 느낌이다. 전체

처럼 날렵한 디자인의 너클가드, 2단으로 구성된 높이

적인 디자인에서 바이크의 성능도 가격도 한 단계 위

조절 가능한 시트가 추가되었다. 여기에 트랙션 콘트롤

클래스처럼 보이게 해준다. 테스트 차량의 레이스 블

과 LED헤드라이트도 추가되었다. 그리고 장거리 주행

루 컬러는 프론트 포크와 휠에 블루 컬러의 포인트가

을 위해 4리터 늘어난 18리터의 연료탱크를 얹었고 시

매력적이다. 윈드 쉴드는 수동이지만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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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RESSION

YAMAHA MT-09 TRACER

투어링 모델답게 시거잭이 기본으로 하나 장착되어 있으며 반대쪽에 추가로 달 수 있는 옵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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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디지털 계기반은 신형 슈퍼테네레와 공용품 을 사용한다

전,후가 분리된 세퍼레이트 타입 시트는 운전석 높낮이를 2단으로 조절할 수 있다

CP3엔진

러운 출력을 내는 B모드는 노면이 미끄러운 상황에서

3기통 엔진을 설명할 때 흔히 2기통과 3기통의 중간의

유용하다. 하지만 모드 세팅이 전원을 껐다 켜면 다시

느낌이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실은 4기통에 더 가깝다.

초기화 되는 점은 아쉽다. 그래도 네이키드 버전에 비

2기통과 3기통은 기통수가 1.5배 많은 것이고 3기통과

하면 앞쪽의 무게가 늘어 가속 시 더 안정적일 뿐만 아

4기통의 차이는 1.33배인 셈이니까 수치적으로도 4기

니라 트랙션 콘트롤이 추가되어 스로틀을 마음껏 비틀

통에 가까운 게 당연하다. 4기통에 비해서는 슬쩍 거

어도 좋다. 트랙션 콘트롤은 버튼을 눌러 간단히 해지

친 느낌이 남아있고 드라이한 사운드가 난다. 기본적

할 수 있다.(ABS는 해지불가)

으로 고동감보다 회전감각을 중시하는 설정이다. 엔진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초 남짓에 마치고 시

에 붙여진 CP3(크로스 플레인 3기통)라는 이름 때문

속 200km이상까지 약 11초정도에 가속 할 수 있었다.

에 빅뱅엔진과 같은 부등간격 연소엔진으로 오해받는

고속으로 올라갈수록 자그마한 프론트 페어링과 윈드

데 연소 간격은 120도 간격으로 일정하게 터지는 보통

쉴드, 그리고 너클가드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겉

의 3기통 등간격 연소엔진이다. MT-09보다 추가 된

보기에는 그 크기가 아담하다보니 네이키드와 얼마나

것들이 많다보니 같은 출력에 감당해야 될 무게가

차이가 나겠냐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상체로 오는

20kg가량 늘었다. 847cc의 엔진은 토크나 최고출력

바람이 확실히 줄어드니 훨씬 편안하다. 윈드쉴드 수

이 이 클래스에서 기대하는 수준은 충분히 뛰어넘는

동이지만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다. 엔진이 활기차게 돌아가며 체감 토크를 확대시킨

기본적으로 전후 51:49의 무게배분으로 뛰어난 운동

다. 토크 자체는 라이더에게 무서움을 주는 수준은 아

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의외로 코너를 들어가는 과

닌데 스로틀이 민감한 편이라 컨트롤에 신경은 좀 써

정에서 슬쩍 둔한 느낌이 있고 방향 전환의 경쾌함이

야했다. 특히 A모드는 마치 하프스로틀을 장착한 것처

부족한데 이는 순정타이어(던롭 스포트맥스 D222F)

럼 반응이 즉각적이라 스포티한 기분을 내준다. 부드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도 보인다. 린위드로 여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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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FICATION 2015 YAMAHA MT-09 TRACER 엔진형식 보어×스트로크 배기량 압축비 최고출력 최대토크 시동방식 연료공급방식 연료탱크용량 변속기 서스펜션 타이어사이즈 브레이크 전장×전폭×전고 휠베이스 시트높이 차량중량 판매가격

MT-09트레이서는 파격이라 할 만큼 훌륭한 패키지로 무장했다. 엔진과 서스펜션 말고는 거의 다 바뀐 것으로 느껴질 만큼 많이 달라졌다.

수랭 4스트로크 병렬3기통 DOHC 4밸브 78× 60.8mm 847cc 12.6 : 1 115hp / 10,000rpm 87.5Nm / 8500rpm TCI (Transistor Controlled Ignition) 전자제어 연료분사식 18ℓ 6단 리턴 (F)텔레스코픽 도립 (R)싱글쇽 스윙암 (F)120/70 ZR17 (R)200/55 ZR17 (F)298mm더블디스크 (R)245mm싱글디스크 2160×950×1345 1440mm 845~860mm 210kg 1399만원

타는 것 보단 적극적인 선회를 만들어내야 빠르게 달 릴 수 있는 타입이다. 서스펜션은 무게의 증가에 맞추 어 프리로드가 증가되었고 한층 탄탄한 느낌이다. 스 타일은 오프로드도 막 달릴 것 같지만 어디까지나 온 로드 위주의 세팅이다. 브레이크 성능은 출력만큼이 나 충분히 바이크를 세워줄 수 있다. 하지만 레버에 압 력을 걸어주는 초기의 응답은 살짝 무른 느낌이 있어 아쉬웠다.

궁극의 가성비? 개인적으로 ‘가성비’(가격 대 성능비를 줄인 말)라는 신조어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성능이 부족한 걸 가격으로 끼워 맞추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MT-09트레이서는 가성비라는 말을 빼놓고는 이야 기 할 수 없는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마이너한 장르인 스포츠 투어링 모델임에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갖출 건 다 갖추고 정말 잘 만들었는데 가격이 너무 싸니까! 스포츠 주행은 물론 시내주행, 장거리 투어링 모두를 두루 만족시켜준다. 추천해주 고 싶은 그런 바이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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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NER'S IMPRESSION

도전하게 만드는 와일드한 매력이 좋아

YAMAHA MT-09 &

Se-Jung, Park 10대 때부터 시작된 바이크 경력이 벌써 8년째. 원동기 스쿠터부터 점차 배기량을 늘이며 착실하게 업그레이드 단계를 밟아 이제는 리터급 슈퍼스포츠도 자유롭게 다루는 박세정 씨. 아담한 몸집에서 통통 터져 나오는 활력이 매력적인 여성 라이더입니다 ■글 MB편집부 ■사진 양현용

OWNER PROFILE

박세정 야마하 MT-09(2014년 7월 구입) 인터넷 웹디자이너. 2013년 11월에 결혼해서 아직도 신혼 티가 나는 젊은 주부. 바이크가 좋아서 10대 때부터 50cc 스쿠터를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지금에 이른다. 바이크가 인연으로 만난 남편과 함께 찐~한 바이크 라이프를 영위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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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09의 특징? 전에 타던 CBR1000RR의 포지션에 익숙해져서인지 핸들 폭이 넓고 상체가 일어나 있는 MT-09의 라이 딩 자세는 신선하달까? 솔직히 아직도 좀 위화감이 있어요. 엔진은 저속부터 토크가 있고 차체도 가벼 우니 가속력이 대단해요, 카울이 없으니까 바람도 세고(웃음). 최고속은 낮지만 가속감은 엄청 빠르게 느껴지네요. CBR이 말 잘 듣는 강아지 데리고 살살 산책하는 느낌이었다면, MT-09는 사나운 사냥개한 테 질질 끌려 다니는 느낌이랄까요?(웃음)

특별히 마음에 드는 점 제게는 새로운 장르의 바이크라서인지 탈 때마다 신

MT-09를 선택한 이유

주된 사용용도?

선한 느낌을 받아요. 이런 바이크도 있구나! 라는 생

지금까지 타던 혼다 CBR1000RR의 연식이 다소 낡

평소에 일상적으로 타고 다니고 있어요. 아직 3,000

각과 함께 바이크에 대한 가치관이랄까 시야가 넓어

아온 것도 있고, 가까운 장래에 아이가 태어나면 당

킬로 정도 밖에 안 됐지만 납차 받은 다음날에 거제

진 느낌이랍니다. 저는 나름 바이크 좀 탄다고 자부

분간 바이크를 타지 못하게 될 거라는 예감도 있고

도까지 투어링을 다녀왔고, 친구들이랑 시내에서 커

하고 있었는데 내 실력을 인정사정없이 까발려 준다

해서, 더 늦기 전에 마음껏 바이크를 타고 싶다는 생

피 마시며 수다 떨러 갈 때에도 MT-09랑 같이 갑니

고나 할까요?(웃음) 특히 3기통 엔진이란 점이 강해

각에 큰 맘 먹고 신차로 바꾸기로 결심했어요.

다. 가끔 주말에는 남편이 운전하는 MT-09에 탠덤

요. 2기통스러운 회전 필링인데 4기통처럼 매끈하게

네이키드 장르는 여태껏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었던

으로 데이트도 하고요. 윌리가 너무 잘 된다며 우리

잘 돌고, 2기통의 토크감이 훨씬 부드럽게 나오면서

분야였는데, 야마하 봉천동 매장에 국내에 막 등장

남편도 매우 마음에 들어 하는 거 같아요.(웃음)

도 4기통보다는 와일드한 느낌이죠.

했다는 MT-07 시승차가 있다며 같이 가보자는 남편

길거리에 세워두고 있으면 길 가던 사람들이 한 번씩

에게 이끌려 와서 현장에서 처음 만난 것이 MT-09

돌아보고 간다는 것도 기분 좋아요. 특히 바이크를

였지요. 07 타러 왔다가 09를 만난 셈이에요.(웃음) 시승을 해보고 너무 맘에 들어서 그 자리에서 구입을 결정했어요. 여태껏 앞으로 엎드려 타는 슈퍼스포츠 계열만 타와서인지 네이키드랄까? 오프로드랄까? 하여튼 희한한 디자인과 라이딩 포지션이 참 신선했

"바이크를 전혀 모르는 여성 분들한테도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 자기 바이크 칭 찬 받으면 기분 좋잖아요"

전혀 모르는 여성분들한테도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들 어요. 자기 바이크 칭찬 받으면 기분 좋잖아요. 그런 데 주인인 저보고 예쁘다는 사람은 아직 없더라고 요.(웃음)

어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탄 지 얼마 안 됐고 주행거리도 짧아서 아직은 이렇 다 할 에피소드는 없어요. 다만, 딱 한 번, 신호등에서 출발할 때에 조작 미스로 제자리 쿵 한 적이 있어요.

MT-09가 가볍다고는 해도 역시 저한테는 무거워요. 그래서 혼자서 무리하게 세우려고 하지 않아요. 그럴 땐 헬멧 속에 감춰두고 있었던 긴 머리를 슬쩍 풀어 서 내놓은 거예요. 곧바로 주위의 남성분들이 도와주 러 달려온답니다.(웃음) 머플러를 바꾸고 싶은데 이 ‘제자리 쿵’ 사건 이후로, 넘어뜨리면 비싼 머플러에 상처 난다고 남편이 반대하고 있어요.(웃음)

야마하에 기대하는 점? 가벼운 임도 주행을 즐길 수 있는 중소형 트래킹 바 이크를 라인업에 추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예전에 야마하 트리커를 탔을 때 너무 재미있었거든요. 아이 가 태어난다면 PW50을 태우고 싶어요. 휴일에는 부 자(父子)를 산으로 쫓아내 버리고 저는 여유롭게 집 에 쉬고 싶거든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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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ROAD SCHOOL

'뽕'의 첫 경험

KTM WINTER SCHOOL 산 위에는 하얀 눈이 덮여 있는 늦겨울이다. 봄이 오고 눈이 녹기만을 마냥 기다리기만 해야 하나 낙담하고 있을 때 누군가 살며시 내 손에 쥐어준 물건. 이 겨울을 즐거이 보내라고 ‘뽕’을!!! 먹는 뽕도 아닌 보는 뽕도 흔히 말하는 산뽕도 아닌 ‘뽕’이라 부르는 작은 삼각피스였다 ■글/사진 서재갑 ■취재협조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 ktm.co.kr, 에스디원 sdone.co.kr

>

프리라이드250R에 기존 트라이얼 타이어는 접지면이 넓어 마른 땅이나 돌이 많은 지형 에서 그립 주행하기에는 무척 훌륭 하였으나 진흙이나 눈의 배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겨울철 주행하기에 미끄러워서 이번에 엔듀로 타이어로 교환 하였다. 올 겨울 마지막 라

이딩 장소에 도착하여 바이크를 내리며 준비하는 내게 선배라이더가 한 움큼 쥐어주고 간 것은 전문 용어(?)로 뽕이라 부르는 삼각피스, 오프로드 타이어를 겨울용 스터드 타이어로 변신시켜 줄 아이 템 이었다. 새 타이어라 망설여졌지만 효과가 끝내준다는 말만 믿고 타이어 블록마다 피스를 박아 나갔다. 타이어는 거북선 등같이 뾰족한 스파이크들이 생겨났다. 겨울에 등산객들이 아이젠을 신고 등산을 하듯 바이크에게 아이젠을 신겨 준 것이다. 산은 연습장과는 달리 언덕도 있고 내리막도 있으며 그늘도 많이 있다. 양지가 아닌 곳은 어김없이 빙판이 기다리고 있으니 보통의 엔듀로 타이어로는 힘든 코스다. 그래서 일반 타이어를 스터드 타이 어로 만들어 투어를 하기로 한 것이다. 처음 경험하는 스터드 타이어는 어떤 느낌일지 많이 설렌다. 대열을 정리하고 출발을 했다. 출발 후 한동안은 흙길과 돌길이 반복해서 나온다. 기존 타이어와 다 른 특성을 가진 새 타이어에 스터드 까지 박혀 있어 핸들링이 무척 어색하다. 급기야 혼자 대열에서 뒤쳐져 버렸고 헬멧을 타고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마음 같아서는 바닥에 그냥 누워 버리고 싶었지

피스라서 전동 공구로 쉽게 작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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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기 삽입구간

1

타이어 단면

엔듀로 는 팀워 크이다 !

?

1 출발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며

2

2 바이크의 안전한 이송을 도와주는 험바우어 트레일러

만 뒤에서 기다려 주는 일행이 있기에 이를 악물고

이크에 이상이 생겨 더 이상 갈 수 없는 상황이 벌어

다시 출발해 본다. 힘겹게 코스 중간지점이 되는 어

진 것이다. 다들 정상을 앞에 두고 아쉬워하며 다음

느 정상에 도착하였다. 이곳부터는 본격적으로 얼

을 기약해야만 했다. 바이크를 돌려 내려올 때는 눈

음이 깔려 있는 업힐 구간이 기다리고 있다. 잠깐 휴

깜짝 할 사이에 모두 하산을 하였다. 정상에서 내리

식을 취하고 베테랑 라이더들이 먼저 도전을 한다.

던 눈은 비로 바뀌었다. 번번이 이 코스에 오면 마지

빙판으로 되어있는 긴 업힐 구간을 바이크로 달리기

막까지 못가보고 돌아오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날이

시작한다. 뒷바퀴가 미끄러지면서 튀어 올라도 그립

풀리는 봄에는 코스 마지막 정상을 향해 도전하리라

을 잘 살려가며 위로 올라간다. 멀리서 그 모습을 보

마음먹고 복귀를 한다.

고 있으면 바이크를 가지고 수직의 빙벽을 오르는

스터드 타이어는 지금까지의 엔듀로 라이딩과는 또

모습 같다. 구경을 하던 등산객이 “아이젠을 신고도

다른 재미를 주었다. 얼음이 깔린 노면에서는 흙길

미끄러운데 대단하다, 정말 좋은 구경했다” 며 응원

위에서보다 더 강력한 그립을 보여주며 꽉 움켜쥐고

을 해준다. 하지만 라이딩 코스 중에는 스터트 타이

달려 준다. 하지만 간격을 촘촘하게 박지 않아 너무

어로도 통과하기 힘든 구간도 있다. 그럴 때는 여럿

믿고 막 달리다 보면 한 번씩 대차게 미끄러지기도

이 힘을 모아 바이크를 끌어 올린다. 마치 하드 엔듀

했다. 그래도 툭툭 털고 다시 출발하면 그만이다. 이

로 경기를 방불케 하는 모습이다. 그렇게 한 시간여

렇게 또 하나의 재미를 찾아 올겨울의 마지막을 추

를 밀고 끌고 당겨 10여대의 바이크를 옮기고 나니

억으로 남기었다.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왔고 이제

등줄기에서 땀이 주르르 흐른다. 한숨 돌리고 갈 길

본격적인 시즌 시작이다. 이제 또 다른 재미난 일을

을 확인해보니 앞에는 더욱 많은 눈이 쌓여 있고 한

찾아 떠날 상상을 하고 있다. 다음에도 즐거운 일이

번의 업힐 이 또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또다시 한 대

기다릴 것이라 기대하며 짐을 꾸려 놓는다. 언제나

한 대 차례로 코스를 공략한다. 그러던 중 일행의 바

아무 때나 항상 떠날 수 있게.

스터드 타이어

윈터타이어에는 스터드레스와 스터드타입 두 가지와 스터드레스 타입에 홈이 있어 스터드를 박을 수 있게 나오는 제품도 나온다. 우리나라의 경우 자동차에는 스터드 타입이 사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MTB 바이크들은 스터드 타이어를 장착하고 겨울 라이딩을 즐기기도 한다. 오프로드 바이크용 스터드 타이어를 구하기는 쉽지 않아 대신 삼각피스를 대체재로 사용했다. 피스 길이가 짧아 험한 주행에도 내부의 튜브에 영향을 주지 않고 나사산이 깊어 쉽게 타이어에서 이탈 되지 않으며 톨출 부분이 적당한 크기와 모양을 가지고 있다. 메이커에서 나오는 스터드들은 보통 텅스텐 재질을 사용하고 마모가 적은 반면 삼각피스는 하루 주행만으로도 나사머리가 뭉개져 주행 후 제거해야 한다. 스터드는 금속 재질이고 날카로울 수 있으니 바퀴가 사람의 신체에 접촉하지 않게 더욱 조심해서 운행하여야한다. 이 스터드만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회사도 있으며 바이크의 경우 윈터, 아이스, 더트에 따라 프론트와 리어용을 세분화해서 제작되어 판매되기도 하며 등산화 등의 부츠에 장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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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STOM BUILDER

모터사이클에 담긴 찬란한 시절

Ton-up Garage 모두에게는 각자의 황금기가 있다. 각자가 살아온 삶에서 가장 밝게 빛났던 시절. 사람들은 그 시절을 그리워하고 회상하면서 살아간다.

Ton-Up Garage는 고객들을 그들의 가장 찬란했던 시절로 되돌려주는 커스텀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커스텀 모터사이클이 아닌, 그들만의 타임머신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글 장희찬 ■공식사이트 www.tonupgara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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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on -up Garage(톤 업 개러지)는 포르투갈 폴

고 있어 젠틀맨스 라이드에 완벽히 어울린다는 평을

토에 위치한 커스텀 업체이다. 톤 업 개러지는

받았다.

두 열정적인 젊은이인 페드로 올리비라와 대니얼 카

커스텀 바이크 제작 시 톤 업 개러지는 고객의 편의를

♠ 젠틀맨스 라이드 (Gentleman's Ride)

브랄의 손에 의해 탄생하였다. 탄생한지 6년이 된 신

배려하는 모습이 강하다. 자신들이 임의로 커스텀한

2012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정장을 입고 달리는 이벤트이다. 전 세계 64개의 나라에서 진행이 됐으며 지금까지 만 명이 넘는 라이더들이 145개 이상의 나라에서 행사를 즐겼다. 참여자는 클래식 또는 클래식 형태로 커스텀 된 바이크만 허용이 된다. 클래식 라이딩 행사답게 참가자들은 대부분 정장 등의 의상과 클래식 헬멧을 착용한다. 기존의 랠리와는 다른 스타일을 중시한 행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참가자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생업체 이지만, 이들의 커스텀 바이크는 많은 유명세

바이크를 판매할 뿐만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커스텀

를 타고 있다.

에 가까운 바이크를 직접 자신들이 구매하는 서비스

이들의 커스텀 바이크는 대체적으로 고전적인 스타일

를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자신의 오래된 바이크를 커

을 유지하는데, 그 이유는 그들의 디자인적 목표가

스텀을 의뢰하기도 하지만, 조금 더 특별한 바이크를

1950~80년대의 황금기를 떠올리게 하는 것이기 때

소유하고 싶은 고객들의 의뢰가 많이 들어온다. 그들

문이다. 클래식 속에 그들만의 유니크한 디자인 감각

만의 서비스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많은 팬들을 보

을 버무린 디자인은 다른 커스텀 업체보다 앞서나가

유하고 있는 톤 업 개러지는, 그 명성에만 머물러 있지

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2014년 포르투갈에서 열린 젠

않는다. 2014년 새로운 사무실과 작업실을 오픈한 그

틀맨스 라이드에 참가해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다. 톤

들은 오늘도 고객들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모

업 개러지의 커스텀 바이크의 클래식한 외형을 가지

터사이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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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STOM BUILDER

Q.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생각하십니까?

A. 우리는 페드로와 다니엘입니다. 모터사이클 업계

A. 우리는 절대적으로 중요한 한 가지가 커스텀에 존

에 뛰어든 두 열정적인 젊은이들이죠. 우리는 모터사

재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우

이클을 매우 어릴 때부터 타왔습니다. 우리는 엔진이

리의 바이크를 보고 이 바이크는 우리가 제작했다는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합니다.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중요하게

우리는 원래 직업을 그만두고 취미가 직업이 되었죠.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합니다. 모든 작업과정이 중요하고 모든 부품과 Q. 왜 이 직업을 시작하셨습니까?

노력들이 똑같이 중요합니다.

A. 우리는 50년대에서 80년대 사이의 최고의 시기를 우리의 바이크로 재현하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우리

Q. 커스텀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의 원래 직업을 그만두고 우리의 취미가 직업이 되었

A.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유지시켜주고 다른 사

죠.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람들이 우리가 만든 것을 좋아해 줄때,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또한 무언가 에게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Q. 커스텀 작업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나요?

것이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기존의 고정되어 있던

A. 먼저 고객이 자신의 바이크를 커스텀을 위해 보내

관념과 패턴들을 부셔버리고, 나만의 모터사이클에

거나 저희가 커스텀을 위한 바이크를 구해다 드립니

대한 시각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된다는 점도

다. 또는 이미 커스텀 된 바이크를 구매할 수 도 있죠.

매력입니다.

일단 바이크를 받아온 후에 우리는 우리의 고객들에 게 몇 가지 질문을 합니다. 그들의 프로필, 특징, 성

Q. 한국에서 새롭게 커스텀에 도전하는 커스텀 빌더

향을 파악하기 위해서죠. 그 다음 우리는 몇몇 스케

들에게 팁이나 코멘트가 있다면?

치를 만들고, 그에 따른 예산을 책정합니다. 커스텀

A. 사람들이 당신의 작품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에 따른 비용은 3번으로 나누어서 입금이 가능하여

수 있도록 당신들의 일에 강한 개성을 주는 것이 중요

중간 중간 고객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합니다.

합니다. 언제나 자신의 작업과 퀄리티에 엄격하고 냉 정하도록 노력하세요. 언제나 다음 작품에는 좀 더

Q. 커스텀 바이크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점이 뭐라고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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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BBER 블러버는 세로배치 V트윈엔진의 혼다 CX500 기종을 베이스로 커스텀 된 바이크이다. 톤 업 개 러지에서는 해양 생물과 같은 에너지와 넓은 대 양과 같은 자유를 표현하려고 하였다. Blubber 라는 것은 고래와 같은 해양 포유류들에게서 볼 수 있는 활동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지방을 말한 다. 헤드라이트를 덮기 위해 메탈 프론트 페어링 을 사용하였으며 리어 프레임을 절단하고 재설 계를 하여 새롭게 제작하였다. 휠은 나사장식이 인상적이며 배기 시스템은 사제품으로 교체가 되었고 화이트페인팅이 독특한 느낌을 준다. 짧 게 줄인 프론트 서스펜션은 상태가 안 좋았기 때 문에 커스텀 시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이라고 한 다. 타이어와 에어필터, 핸들 바 등 대부분의 제 품을 교체하였으며 헤드라이트와 테일 라이트 도 콘셉트에 맞게 교체되었다. 계기반은 모토가 젯의 제품을 사용하였다. 가죽 시트는 그레이 계 통으로 깔끔한 느낌을 더해준다. 이런 노력들을 거쳐 블러버는 에너제틱한 클래식 바이크로 재 탄생하였다.

RECALL 리콜은 고객의 어릴 적 기억을 추억을 담은 디자인이다. 리콜의 오너는 기존에 BMW 제품들을 톤 업 개러지에서 커스터마이징 한 것을 보고 그들에게 커스텀 을 요청하였다. BMW R75/5를 베이스로 한 모델로서 고객이 어릴 적부터 그의 양아버지와 타고 다녔던 바이크라고 한다. 옛 친구를 추억하듯 빈티지 스타일로 재탄생한 리콜은 버튼과 스위치 등에는 모토가젯의 제품을 사용하였으며 피렐 리 MT43 18인치 타이어를 장착하였다. 미니 루카스 테일 라이트로 클래식함을 더했고, 리어쇼크는 자체 제작하였다. 배기 사일렌서를 장착하고 있는데, 사이렌 서 또한 톤 업 개러지에서 자체 제작한 제품이다. 시트는 고급스러운 브라운톤의 가죽으로 교체가 되었고 머드가드를 장착했다. 예전 박서엔진의 클래식함이 살 아있는 모델로서 고객의 추억을 되살리기(recall)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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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STOM BUILDER

HIAWATHA 히아와타는 트라이엄프 보네빌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모델이다. 히아 와타라는 이름은 인디언의 이름에 서 따왔는데, ‘히아와타’는 오논다가 족의 전설적인 추장으로서 인디언 전승에 따르면 인류 진보와 문명의 화신이라고 한다. 인디언의 이름을 딴 바이크답게 자연을 닮은 올리브 그린 계통으로 페인팅이 되어있다. 헤드라이트와 테일 라이트는 미니멀 라이즈 되었으며 리어에는 올린즈 쇼크를 장착하고 있다. 휠 또한 16인 치로 변경이 되었다. K&N사의 오픈 에어필더를 장착했으며 가죽 시트는 톤 업 개러지에서 자체 제작하여 사 용했다. 이러한 커스텀을 거쳐 히아 와타는 자연을 닮은 바이크가 되었 다.

ZEPHYRUS 1990년대에 가와사키는 Z1이 너무나 다루기 힘들다는 의견을 수용해 후속 모델로 제파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Z1의 파워와 재미에는 못미쳤다. 하지만 의외로 유럽에서는 판매가 호황을 이루었고 중고매장에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톤 업 개러지는 이런 제파를 이용하여 멋진 카페레이서로 변신시켰다.

1993년 제파 750 모델을 베이스로 하여 만들어진 이 모델은 많은 자본을 투 자하여서 만들어지지는 않았다. 리어 서브프레임을 재설계하였고, 콤팩트 한 테일 라이트는 카페 레이서 스타일을 돋보이게 만든다. 가죽 싱글 시트는 톤 업 개러지에서 직접 제작하였다. 블랙 계통으로 페인트 된 휠은 신사의 멋을 드러낸다. 또한 프론트 서스펜션을 짧게 만들어 공격적인 포지션을 가 지게 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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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N PEARL 어반 펄(도시의 진주)라는 이름답게 여성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커 스텀 바이크이다. 히아와타와 동일 한 베이스 모델인 트라이엄프 보네 빌을 사용하였지만, 무겁고 남성적 인 느낌을 가지고 있는 히아와타와 는 다른 매력을 뽐낸다. 흰색과 갈색 을 사용하여 마치 프랑스의 명품 가 방과 같은 이미지를 자아낸다. 헤드 라이트는 새로운 제품으로 변경되었 으며 크롬 테일 라이트를 사용한다. 크롬 도색된 계기반을 사용하여 고 급스러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패 턴이 들어가 있는 갈색 시트는 톤 업 개러지 자체 제작 시트로서 부드러 운 느낌을 준다. 실제로 고객은 자신 이 쓸 바이크가 아닌 그의 아내가 도 시에서 출퇴근용으로 사용할 수 있 는 바이크를 원하였고 톤 업 개러지 는 그에 맞게 이러한 아름다운 바이 크를 생산해낸 것이다.

CRANE 트라이엄프 스크램블러를 베이스 모델로 커스텀한 바이크. 크레인은 여러 의미에서 톤 업 개러지에게 특별한 바이크였다. 그들이 오프로드를 염두하고 만 드는 첫 번째 바이크였기 때문이다. 톤 업 개러지는 공격적인 오프로드 룩을 가지고 있지만 공도에서도 완벽한 핸들링을 보일 수 있는 작품을 만들려고 하였 다. 유럽 시골에서 사용하기에 적절한 바이크를 만들 려고 한 것이다. 앞 휀더는 짧게 가공하였고 배기 시 스템은 톤 업 개러지의 커스텀 제품을 사용하였는데 끝이 하나로 모아지는 특이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또한 크롬 계기반과 그릴드 헤드라이트는 스타일리 시한 면모를 뽐낸다. 타이어는 콘티넨탈 TKC 80 타 이어를 사용하여 오프로드적인 이미지를 강화하였 다. 이런 작업들을 거쳐 크레인은 온로드와 오프로 드 어디서나 어울리는 매력 있는 바이크로 커스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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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조합 능력의 결정판 디젤 엔진을 얹은 4도어 쿠페는 그리 새로운 차종은 아니다. 하지만 각각의 요소에 새로운 특성이 더해지면 색다른 개성 을 지닌 차가 탄생한다. 기블리 디젤은 통상적인 요소의 결합 이 어떻게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지를 확실히 보여준다 ■글 자동차생활 임유신 ■사진 최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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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IMPRESSION

구글이 조만간 선보일 ‘아라’ 스마트폰은 조립식이다.

통상적인 요소의 마세라티식 재해석

기본이 되는 틀에 배터리, 프로세서, 통신 모듈, 카

마세라티가 기블리를 위해 집어든 첫 번째 모듈은 요

메라 등 모듈을 레고처럼 끼워 맞추면 스마트폰이 완

즘 한창 유행하는 4도어 쿠페다. 이젠 새로울 게 없

성된다. 각 모듈의 성능을 달리하고 컬러를 다양하게

는 카테고리이지만 마세라티는 식상하지 않게 마세

갖춘다면 개성이 강한 자신만의 폰을 만들 수 있으리

라티식으로 재해석했다. 여타 4도어 쿠페들은 세단

라 추측할 수 있다. 모듈의 모양까지도 장식적인 변

형태를 유지하면서 차고를 낮추고 C필러를 과도하게

형을 줄 수 있다면 개성의 확장성은 무한대로 커진

기울이는 방식으로 쿠페 흉내를 낸다. 기블리의 C필

다. 최종 결과물은 스마트폰이지만, 어떤 모듈을 조

러는 쿠페의 그것만큼 누워 있지 않다. 그런데도 4도

합하느냐에 따라 가치는 천차만별 달라진다.

어 쿠페들보다 더 쿠페처럼 보인다. 스포츠카의 기본

마세라티가 본격적으로 브랜드 확장에 나섰다. 콰트

으로 통하는, 앞은 길고 뒤는 짧은 롱노즈 숏데크 스

로포르테와 그란투리스모(그리고 그 가지치기인 그

타일을 최대한 살렸기 때문이다. 뾰족한 앞부분과

란카브리오) 두 종류밖에 없던 라인업을 서서히 늘리

떡 벌어지게 치켜올라간 뒷모습을 보면, 콰트로포르

고 있는 것. 콰트로포르테의 아랫급 기블리는 이미

테와 일맥상통하는 ‘스포츠카의 세단화’를 짐작할 수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마세라티 최초

있다.

의 SUV인 르반떼도 조만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

두 번째 집어든 모듈은 디젤이다. 기블리 디젤은 마

다. 소수의 차종을 생산하는 브랜드는 희소성과 브

세라티 최초의 디젤이다. 순수한 스포츠 세단을 지

랜드의 고유한 가치를 유지하는 데 유리하다. 반면

향하는 마세라티에게 있어서 디젤은 세속화의 징표

적은 차종으로 수익을 내기 힘들어 시장에서 사라질

나 다름없다. 이런 비난을 잠재우기 위해 마세라티는

위험성도 크다. 라인업 확장은 브랜드의 ‘생명 연장’

디젤 엔진에 스포츠 감성을 입혔다. 최고출력 275마

프로젝트나 다름없다. 포르쉐, 재규어 등도 모델 늘

력인 V6 3.0L 디젤 엔진은 61.2kg·m에 이르는 막

리기에 골몰하고 있고, 브랜드의 정체성에 반하는

강한 토크를 뿜어낸다. 이만 한 성능이야 다른 메이

차종도 서슴지 않고 만들어내고 있다.

커들도 심심찮게 구현하고 있으니 눈물이 날 정도로

그런데 이런 브랜드들은 워낙 개성이 강하고 매니아

감동적인 수준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사운드를 들어

층이 두터워서 새로운 모델의 성격을 규정짓기가 쉽

보면 “이래서 마세라티구나!”라는 감탄이 터져 나온

지 않다. 대중성을 살리면서 브랜드의 색채를 유지해

다. 가솔린 사운드와는 다른, 그렇다고 둔탁한 디젤

야 하는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자동차

사운드도 아닌 중성적이면서 자극적이고 과격한 사

를 구성하는 요소는 뻔하다. 따라서 어떤 조합으로

운드가 역동적인 감성을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공회

새로운 개성을 창출해내느냐가 성공의 관건이다.

전 때 스포츠 버튼을 누르면 순간적으로 ‘웅웅’거리

SPECIFICATIONS MASERATI GHIBLI DIESEL BODY 보디형식, 승차정원 4도어 세단, 5명 길이×너비×높이 4970×1945×1455mm 휠베이스 3000mm 트레드 앞/뒤 1635/1653mm 무게 1875kg CHASSIS 서스펜션 앞/뒤 더블 위시본/5링크 스티어링 랙 앤 피니언(파워) 브레이크 V디스크 타이어 앞 245/45 ZR19, 뒤 275/40 ZR19

컨티넨탈 스포트컨택 DRIVE TRAIN 엔진형식 밸브구성 배기량 최고출력 최대토크 구동계배치 변속기형식

V6 디젤 직분사 DOHC 24밸브 2987cc 275마력/4000rpm 61.2kg·m/2000~2600rpm 앞 엔진 뒷바퀴굴림 8단 자동

PERFORMANCE 0→시속 100km 가속 6.3초 최고시속 250km 연비 11.5km/L(도심 10.2, 고속13.6) 에너지소비효율 4등급 CO₂ 배출량 175g/km PRICE 값 9,8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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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저음이 깔린다. 마치 이 상태에서 액셀 페달을 밟 으면 소리로 제압하겠다는 준비신호처럼 들린다.

8단 자동기어와 맞물린 디젤 엔진은 토크로 밀어붙

연의 성격을 살린 것인데, 양쪽을 다 잘 만족시키면 1 운전석 주변은 간결하면서도 화 려하다

이는 추진력이 막강하고 호쾌하다. 변속도 빠르고 엑 셀 페달의 응답성도 신속해서 막힘없는 시원한 가속 력을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천성은 디젤인지라 회전

문제없지만 그렇지 않으면 이도저도 아닐 수 있는 위 험한 줄타기가 될 수 있다. 기블리 디젤은? 골수 매니 아라면 ‘극단’의 수준을 따질 때 불평을 할 수도 있을

2 V6 3.0L 디젤 275마력 엔진. 토 크는 가솔린 S보다도 크다

지 모르지만, 일반적인 오너라면 ‘조화’ 측면에서 매 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구간이 짧고 가속에서 미세한 시차가 없지는 않아 주

마세라티 고유의 희소성과 전통

행에 있어서 가솔린과는 조금 다른 양상을 띤다. 디 젤의 이런 기본 특성이 미덥지 못하면, 스포츠 모드 또는 수동 M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디젤의 특성은 더욱 희박해져서 가솔린 엔진과 별반 다를 바 없는

3 기어레버 옆 버튼을 누르면 스 포츠 드라이빙의 세계로 넘나들 수 있다

스포츠 감성을 누릴 수 있다. 공인 복합연비는 11.5km/L. 받아들이는 이에 따라 높을 수도, 낮을 수도 있는 수치다. 역동적인 스포츠

4 아날로그 시계는 고급차에서 없 어서는 안 될 아이템이다

이루면서 극단을 추구하는 다소 모순된 양면성이다. 기블리의 거주성은 매우 좋다. 우선 고급차답게 시각

은 인기를 끌었다. 2세대는 1992년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인의 거장 마르첼로 간디니의 손을 거쳐 태어났 모습을 드러냈다. 세대수로는 3세대로 기블리의 이

5 삼지창이 박혀 있어서 그런가? 휠도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 긴다

양면성은 세 번째 모듈이다. 기블리 디젤은 스포츠 세단과 패밀리카의 성격이 공존한다. 양쪽이 조화를

디자이너인 조르제토 쥬지아로가 빚어낸 명작으로,

다. 신형 기블리는 2세대 단종 후 약 10년이 지난 뒤

로 본다면, 차의 성격을 따질 때 높은 편이라고 해석

스포츠 세단과 패밀리카의 공존

V8 4.8L 엔진을 얹은 2도어 쿠페로 선보였다. 천재 페라리 데이토나와 람보르기니 미우라보다도 더 많

드라이빙을 두 자릿수 연비로 즐길 수 있다는 측면으 할 수 있을 것이다.

네 번째 모듈은 전통이다. 1세대 기블리는 1967년

름을 물려받았지만 2도어 쿠페가 아닌 4도어 쿠페 컨셉트로 만들어졌다. 기블리라는 이름의 부활을 통 해 마세라티는 자사의 신모델에 전통을 덧입혔다. 희소성 또한 빼놓을 없는 모듈이다. 디젤 엔진을 단

6 쿠페형 차체이지만 뒷좌석은 무 릎과 머리 공간 모두 여유롭다

기블리는 대중지향적이지만, 마세라티 브랜드 내에 서는 디젤 엔진을 처음 얹은 희소가치를 지닌 모델이 다. 게다가 마세라티라는 브랜드 자체가 이미 희소성

적으로 간결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풍긴다. 시트도 편

을 띠고 있다. 국내 기준으로 마세라티 중 유일하게 1

안하고 안락하다. 뒷좌석은 쿠페형 차체에도 불구하

억원 이하의 가격표를 달고 있다. 이래저래 희소성이

고 머리 공간이 꽤 여유롭다. 5m에 이르는 길이와

높은 차라 할 수 있겠다.

3m나 되는 휠베이스 덕분에 쿠페 실루엣을 살리면

마세라티는 통상적인 요소들을 조합해 기블리 디젤

서도 뒷좌석 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했기 때문이다.

을 특별한 차로 만들어냈다. 하나 하나 뜯어보면 새

기블리 디젤은 동급의 차보다 더 역동적이다. 콰트로

로울 것 없는 요소이지만, 결과물은 색다른 개성의

포르테가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나 BMW 7시리

집합체로 변모했다. 비슷한 기능을 가진 모듈의 조합

즈 등보다 더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지닌 것과 마찬가

이지만 결과물에서 개성이 달라지는 아라처럼 말이

지로, 마세라티가 추구하는 평균 이상의 역동성이

다. 기블리는 리비아어로 ‘사막의 열풍’을 뜻한다. 바

기블리 디젤에서도 드러난다. 몸놀림은 절도 있고,

람은 절로 불지 않는다. 각종 기상 요소가 조합해 상

움직임의 수위를 높이면 뒷바퀴굴림의 스릴도 맛볼

호작용을 일으킬 때 대기가 움직인다. 마세라티의 조

수 있다.

합 능력이 기블리 디젤이라는 막강한 위력을 지닌 바

승차감도 안정적인 편안함이지 부드러운 편안함과

람을 만들어냈다.

는 거리가 있다. 패밀리카의 안락함을 갖추고 있으면 서 움직임은 스포츠 세단을 추구한다. 마세라티 본

더 자세한 시승기는 자동차생활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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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모터사이클의 새로운 패러다임

SINECYCLES

흔히 전기 모터사이클을 떠올릴 때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는 두 가지로 압축된다. 레플리카 형태를 지닌 디자인이나 스쿠터 형태의 디자인이다. 하지만 사인사이클에서는 조금 다른 생각을 하였고 그 결과 차퍼 스타일의 전기 모터사이클이 탄생했다. 도전 정신으로 시작한 작업은 현실이 되었고 이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 장희찬 ■공식사이트 www.facebook.com/sinecy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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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사이클은 스위스의 브루노 포세라가 운영하는 1인 기업의 형 태이며 이번 모델이 그의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그는 언제나 그만 의 특별한 바이크를 원했다. 하지만 남들과 다른 특별함을 원했던 그는 다른 커스텀 차퍼 컨셉과는 완전히 다른 바이크를 원했다. 그 래서 아예 파워트레인을 엔진에서 모터로 바꿔버렸다.

차퍼의 스타일을 품다 모두가 V트윈이나 단기통 엔진에 매달려있을 때 포세라는 전기 동 력으로 바꾼 오픈 프레임 스타일 차퍼를 구상해내었고 바로 실행 에 옮겼다. 베이스는 클리블랜드사의 250cc단기통 바이크인 하 이스트(Heist)의 프레임을 사용하였고 전기 모터를 위한 공간, 시 트 스프링을 장착하고 모든 불필요한 부분은 제거해 버렸다. 휠과 브레이크 시스템등은 하이스트의 것을 그대로 사용한다. 여기에 구동계는 전기 모터사이클로 유명한 제로 모터사이클 제 품을 사용하였다. 최고출력은 25마력 남짓에 최고속력은 120km/ h로서 강력하지는 않지만 토크에 유리한 모터방식답게 최대토크 는 57Nm다 모터에서 바로 뒷바퀴가 연결되어 있으며 트랜스미션 이 없어 스쿠터처럼 스로틀 조작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스위치 박스와 디지털 부속품들은 모토가젯 제품을 사용하였고 드랙바 스타일의 핸들 바는 LSL사 제품이다. LED계기반은 그가 직접 제작하였다. 색상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아이코닉한 실버 컬 러를 입혔다. 공랭엔진의 냉각핀을 재현한 배터리 하우징이 과거 와의 연결고리가 된다.

미래지향적인 시스템 전기 동력을 사용하는 미래지향형 바이크답게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연결되어 충전까지 남은 시간, 마일 당 평균 와트, 현재 충전 량을 표시해주는 기능을 포함하여 간편하 게 바이크의 정보를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동력성능도 맵핑 등의 과정이 아닌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사인사이클은 미래의 차퍼들은 이렇게 변화하지 않을까라는 것

“공랭엔진의 냉각핀을 재현한 배터리 하우징이 과거와의 연결고리가 된다”

을 현실화 해냈다. 물론 첫 작품이기 때문에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다. 특히 55km에 불과한 짧은 주행거리는 개선해 나가야할 과 제다. 지축을 울리는 V트윈의 박력이나 감성은 쏙 빠졌지만 탄소 배출량과 소음이 나날이 엄격해지는 요즘을 보면 미래에는 이쪽 이 더 현실적인 모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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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한국, ARRC에 참전한다

라이딩원과 레이스팀 창단 & 체결식 가져 야마하 모터사이클의 한국 수입원 (주)한국모터트레이딩(대표 김희철)과 야마하 협력점이자 로드레이스 팀을 운영하는 라이딩 원(대표 조성태)이 2015년 ARRC 풀 참전을 위한 업무계약 체결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로써 양자는 ‘TEAM YSK KOREA’ 라는 레이싱 팀으로 총 6전의 경기에 참전하게 된다 ■글/사진 모터바이크 편집부 ■자료협조 (주)한국모터트레이딩 www.ysk.co.kr 라이딩 원 031-721-8646

국내 로드레이스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주)한국모터트레이딩(이하 YSK)이 지난해 레이싱 팀 라이딩하우스와의 스폰서 계약을 맺은 데에 이어, 2015 년부터는 국제 대회로 무대를 넓혀 ARRC(아시아 로드 레이싱 챔피언쉽)에 풀 참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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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경기도 성남시의 신사옥으로 이전한 라이딩하우스 는 법인명을 ‘라이딩 원’으로 바꾸고 개업식을 개최한 자리에서 양자 계약업무 체결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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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C는 동남아시아 신흥공업국들이 주축이 되어 아 시아 각국 주요 서킷을 순회하면서 총 6전의 레이스를 통해 포인트 합산으로 챔피언을 가리는 FIM 공인 국제 대회다. 기존의 수퍼스포츠 600cc, 언더본 130cc, 아시 아 드림컵 등 3개 클래스가 있었는데, 올해부터 ‘아시안 프로덕트 250cc’ 클래스가 새롭게 마련되었고, 여기에 TEAM YSK KOREA는 야마하 YZF-R25를 타고 한국 을 대표해서 참전한다. 라이더는 국내 SB1000 임호곤 선수, ST600 백민석 선 수 투 톱 체제에, 라이딩하우스의 지강석 팀장이 미캐닉 으로, 전일본 대회에 참전하고 있는 레이싱 명문 ‘DOG FIGHT R’의 H.무로이 대표가 총감독으로 임한다.

3 1 이날 체결식은 라이딩 원 신사옥에서 열렸다. 기존의 라이딩하우스와 에이스 원(대표 조경호)의 합작 회사로 야마하 바이크를 전문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아갈 예정이다 2 라이딩 원 개업식에는 YSK 김희철 대표, KMF 임정환 회장 등을 비롯해서 업계 주요 인사가 참가했다 3 계약 체결식을 마치고 선전을 외치는 김희철 대표, 임호곤 선수, 임정환 회장, 무로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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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2015 아시아 로드레이스 선수권 250cc 클래스 참전 팀 팀 FINSON Motorsport (호주) 라이더 브랜든 폴 데메리 호주

카스마 대니얼 빈 카스마유딘 말레이시아 팀 NOW YAMAHA MLT RACING TEAM CHINA (홍콩) 라이더 멩 싱 빈 중국

리 청 팡 팀 Yamaha Racing Indonesia (인도네시아) 라이더 시기트 푸르노 하조르노 인도네시아

이마뉴엘 푸트라 프라트나

갈랑 헨드라 프라타마 팀 Yamaha Tunggal Jaya Racing Team (인도네시아) 라이더 무하마드 하심 자키 아딜 인도네시아

루스만 파딜 팀 TEAM YSK KOREA (한국) 라이더 백민석 한국

임호곤 팀 Yamaha Thailand Racing Team (태국) 라이더 피라퐁 분러트 국적 태국

피라퐁 로이분펭

임호곤 선수 우선, ARRC에 참가하게 도와주신 오자끼 부장님과 한국모터 코리아의김희철 사장님께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First of all, specially thanks to Mr. Ozaki and Mr. Kim president of HMT Korea for letting us be a part of ARRC. 이런 국제 경기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 흥분됩니다.

RACE CALENDAR

I am very happy and excited to attend such a international racing event.

1전 2전 3전 4전 5전 6전

국제경기에 대한 경험은 많지 않지만, 한국 대표로써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 don't have much experience of race out of Korea

세팡, 말레이시아 센툴, 인도네시아 스즈카, 일본 부리람, 태국 로자일, 카타르 부리람, 태국

4월16~19일 6월4~7일 7월1~5일 8월27~30일 9월30일~10월3일 12월3~6일

but I will do my best as a representative of Korea.

Thank you.

국내 로드레이스 사상 첫 국제대회 풀 참전 계약체결식에서 조성태 대표는 간단한 브리핑을 통해

전한 사례는 국내 로그레이스 사상 처음 있는 쾌거”라

“4월초에 세팡에서 있을 테스트 주행을 시작으로 4월

고 치하하며, “KMF로서는 선수들이 안심하고 경기에

16일부터 말레이시아 개막전, 6월의 2전 인도네시아, 7

임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월 3전 일본, 8월 4전 태국, 9월 5전 카타르, 그리고 12

고 약속했다.

월 최종전에 다시 태국으로 총 6 레이스를 치르게 된다.

한국팀의 총감독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무로이

여기서 얻은 데이터를 토대로 국내 로드레이스 발전의

감독은 “올 시즌 ARRC를 통해 현재 우리팀의 수준과

초석은 물론, 내년 이후의 계속적인 ARRC 참전을 시

위치를 파악하는 일이 일차 목표”라고 밝히고 “부단한

I am honored to race with word-class riders from various country and brands.

야에 넣고 프로젝트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력을 통해 조금씩이라도 상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TEAM YSK KOREA의 운영 주체이자 최대 스폰서인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올해의 최종 목표다”라고

ARRC는 제 한계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일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YSK의 김희철 대표는 “ARRC는 모토GP 무대로 진출

의지를 보였다.

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매우 의미 있는 레이스”라고

TEAM YSK KOREA의 팀원들은 3월29일 영암 KSBK

I think, ARRC is once in a life time chance to test my limitation.

전제한 후, “한국의 라이더들이 ARRC를 통해 기량을

개막전에 참가한 후, 곧바로 세팡으로 출발해서 현지

닦고 좋은 성적으로 상위 클래스로의 업그레이드를

훈련을 통한 머신 테스트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제 라이딩 실력이 여러 강한 선수들과 경쟁하기엔 부족하지만 ARRC를 통해 저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통해 궁극적으로는 모토GP 출전 가능성에 한껏 도전

ARRC의 자세한 진행 상황이나 결과는 특설 사이트

해 달라”며 큰 기대를 보였다.

(http://race.yamaha-motor.co.jp/sp/arrc/, http://

KMF의 임정환 회장도 “지금까지 단발성으로 국제 대

global.yamaha-motor.com/race/)를 통해 수시로 업

회에 출전한 경험은 있었지만 이번 ARRC처럼 풀 참

그레이드되므로 자주 방문해 보자.

백민석 선수 다양한 브랜드와 국적의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기를 할 수 있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을 합니다.

I am not strong enough to compete with world-class riders but I will try my best to overcome my lim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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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이름 : 서명찬 나이 : 55세 직업 : 서백자 간장게장 대표 / CF 모델 / 배우 소속클럽 : 라이더스 21 라이딩 경력 : 17년 현재 타는 기종 : 1966FLH

재킷 개인소장품 팬츠 개인소장품 부츠 아메리칸 바이크를 타는 모든 라이더 들의 기본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부츠로 발을 보 호하는 스틸토 기능과 신을수록 변화되는 가죽의 광택이 특징이다 엔지니어부츠 44만8천원 레드윙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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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ny's Style Vol.02

SEO MYEONG CHAN ■글 자니블랙 ■사진 양현용 Johnny's Style은? 자니블랙과 함께하는 라이더 스타일링 제안서. 아웃도어 유단자(?) 자니 블랙이 새코너로 인사드립니다. 라이더의 스타일은 물론 라이프스타일까 지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도록 야심차게 준비한 코너. 자신을 꾸밀 줄 아 는 멋진 라이더와의 인터뷰와 함께 바이크 스타일에 꼭 맞는 코디법은 물 론 “저런 아이템은 어디서 사야하지?” 라고 궁금해 하던 제품들의 정보와 스타일 메이크 오버까지, 본격 라이더를 위한 패션 기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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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ING REPORT

재킷 천연 소이왁스로 코팅된 재킷으로 수납성과 휴대성이 돋보이는 제품 라이트 웨이트 필드코트 58만4천원 필슨 코리아 셔츠 브러쉬 처리한 매우 부 드러운 면 100%의 체크셔츠 알라스칸 가이드셔츠 9만2천4백원 필슨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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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 다양한 수납용 포켓과 여유로운 실루엣 그 리고 헤리드 트위드 원단의 정통성까지 더해진 일상과 필드활동 모두 착용이 가능한 재킷 가이드 워크재킷 트위드 63만원 필슨 코리아 체크베스트 단순하지만 질리지 않는 디자인과 메키노 울의 따스함을 간직한 베스트 메키노 울 베스트 16만2천원 필슨 코리아 부츠 광부들을 위해 만들어진 이 부츠는 스틸토 가 개발되기 이전 노동자들의 발을 보호하기위 해 앞코에 한 겹의 가죽을 덧댄 것이 특징이다 38만8천원 레드윙 코리아 가방 방수기능의 두터운 캔버스 원단과 최상의 가죽을 사용한 이 가방은 대를 물려 사용이 가 능할 정도로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더플백 31만2천원 필슨 코리아

J : 안녕하십니까? 현재 타고계신 바이크가 아주 오랜 된 모델 같은데 어떤 바이크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서 : 할리데이비슨 1966년식 쇼블 엔진의 FLH 모델에 바이크입니다.

J : 특별히 이 바이크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서 : 바이크를 오랜 시간 타다보니 나만의 유니크한 바 이크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다보니 올드 모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J : 오래된 바이크를 타시다 보면 불편한 게 많을 것 같 은데 어떤가요? 서 : 네 물론 요즘 나오는 바이크와 비교한다면 불편한 점은 많이 있습니다. 때론 시동이 걸리지 않아 고생 할 때도 있고 하지만 그래도 그 모든 것을 상회하는 어떤 묘한 맛(?) 이 분명 있지요(웃음)

J : 라이더스 21은 어떤 클럽인가요? 서 : 제가 처음 바이크를 타기 시작 할 때부터 지금까 지 쭉 몸담고 있는 클럽입니다. 많은 바이크 동호회나 클럽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요즘 20년을 바라보는 몇 안 되는 클럽입니다.

J : 평소 추구하는 라이딩 패션은 어떤 것에 중점을 두 시나요? 서 : 심플함입니다. 멋 부리지 않은 듯 멋 부린 그런 느 낌의 옷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착용하는 라이 딩 기어의 역사와 제품의 퀼리티는 따지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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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ING REPORT

헬멧 부코, 개인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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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 오랜 세월 바이크를 타셨으니 가장 기억에 남을만 한 투어나 바이크 여행이 있다면 언제고 어디를 갔을 때 인가요? 서 : 몇 해 전 지인들과 함께 미국 대륙횡단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루트66번 도로를 달렸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매우 자유로워 보이지만 남에게 절대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그런 자유 를 만끽하는 그들의 질서를 보면서 참 많은 것을 느끼 게 된 여행 이였습니다.

재킷 왁스코팅 라이딩 쟈켓의 대표브랜드 라고 할 수 있는 영국의 바버와 호주 출신의 커스텀 바이크 회사 DEUS EX MACHINA 와의 콜라버 레이션 으로 탄생한 리미티드 버전 바버 데우스 리미티드 84만원 바버 코리아

J : 현재 CF에 모델 활동과 배우활동을 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광고에 출연하였으며 앞으로의 행보는 어떻게 되시나요? 서: 모델과 배우의 일을 하기 시작한 것은 5년 정도 된 듯합니다 그동안 출연한 CF는 남서울 대학교 홍보영상을 시작으로/맥심커피/박카 스/현대중공업/SK텔레콤/등 30여 편 정도 출연한 것 같습니다.

J : 적지 않은 나이에 배우라는 직업에 도전하게 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서 : 오랜 시간을 바쁘게만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그 러다 문득 “이젠 내가 정말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며 살아보고 싶다” 는 생각이 들더군요. 때마침 주변에 지 인들 중에 관련 직에 종사하는 분들로부터 출연 제의 도 많이 받게 되면서 인생 제 2모작을 시작하게 된듯 합니다.

J :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 것들이 있으신가요? 서 : 글쎄요 우선 얼마 전 출연한 영화 <헬 머니>가 잘 됐으면 좋겠고, 곧 시작하게 될 TV 드라마도 성공적이 면 좋겠네요. 물론 2015년에도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 을 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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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전성시대

최근 드라마에서부터 음악까지 트렌드를 장악하고 있는 복고 열풍은 바이크에도 빗나가지 않았다. 전 세계 모터사이클 브랜드들이 경쟁적으로 클래식 네이키드와 카페레이서, 스크램블러 등 과거의 재해석이 대세다. 공랭 엔진에 둥근 헤드라이트, 속살을 훤히 드러내는 단순한 디자인, 시대를 관통하는 감성까지. 2015년은 바야흐로 레트로 네이키드 바이크의 전성시대다 ■글 MB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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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21세기에 다시 태어나다

HONDA CB1100EX 그 유명한 혼다 CB750 일명 나나한(일곱반의 일본어 표현) 의 직계후손. CB1100EX는 62년 데뷔할 당시 경쟁자가 없 을 만큼 압도적인 성능으로 전 세계를 들었다 놨다했던 전설 적인 네이키드의 혼다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모델의 이미지 를 그대로 투영해 만들어졌다.

CB1100EX는 CB1100을 베이스로 스포크휠, 연료탱크의 용량증 가, 시트 변경, 동승자 손잡이와 듀얼 머플러를 장착한 스페셜모 델이다. 정제된 바디 라인에 존재감을 확실히 어필하는 엔진은 냉 각핀도 주물에서 찍혀 나온 모습 그대로의 딱히 멋 부리지 않은 20세기 스타일 그대로이다. 전체적으로 간결하면서도 기본에 충 실한 어른스러운 디자인에 현재의 기술력으로 더욱 성숙해진 공 랭엔진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계기반 사이의 트립 컴퓨터라던지 ABS같은 21세기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처음에는 일본 내수 용만 생산이 되었으나, 나나한의 향수를 가진 라이더들의 지속적 인 요구에 전 세계로 판매를 확대했으며 한국도 곧 출시 예정이 다. 3월부터 예약발매를 통해 출시하며, 정식 런칭은 4월 1일로 예 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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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클래식의 자긍심

YAMAHA XJR 1300/ XJR1300 RACER 지난 해 11월 인터모트에서 공개된 XJR 1300과 XJR 1300 Racer는 그 디자인만으로도 많은 사람 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XJR에 약간의 터치를 가해준 것만으로 이렇게 트렌디한 모터사이클로 변 신할 줄이야! 야마하는 공랭 네이키드를 대표하는 XJR1300을 야마하 야드빌드라는 캠페인을 통해 케이노 사이클이나 데우스 같은 유수의 커스텀 빌더의 손에 맡겨졌다. 그리고 그들의 손에서 탄생한 커스텀 바이크에서 다시 아이디어를 얻어 오랫동안 큰 변화가 없었던 XJR1300의 스타일을 완전히 새롭게 다듬었다. 상징적인 공랭 4기통 엔진과 파이프 오 르간을 연상시키는(야마하에서 악기를 생산한다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무광 블랙 매니폴더는 머신 페티 시를 자극한다. 특히 데우스(D E U S)의 오루즈(E a u Rouge)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카페 레이서 버전인 XJR 1300 레이서는 기본 모델에 자그마한 비키니 카울과 캐노피를 더하였다. 기계적이고 터프한 이미지를 풍기며 남성들의 욕구를 들끓게 한다. 국내 출시소식은 아직 미 정이지만 걱정 말자. 이렇게 멋지게 변신한 이상 녀석이 안 들어올 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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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바이크의 원조, 그리고 현재 진행형

TRIUMPH Bonneville 영화 ‘원스’에서 글랜 한사드가 데이트(?) 가던 날 아 버지의 보물이자 오래 된 바이크를 빌려타는데 그것 이 바로 트라이엄프 보네빌이다. 둥근 헤드라이트, 엔진부터 프레임까지 오픈되어있는 날 것의 모습, 1950년대에 정립된 이 디자인은 시대를 뛰어넘어 현 재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클래식 바이크가 갖춰야 될 생김새의 기준처럼 여겨지고 있다. 트라이엄프의 간판스타. 이 바이크가 없었다면 지금쯤 트 라이엄프의 이름은 위키피디아 속에서나 찾아볼 수 있거 나 속옷브랜드라고만 알려졌을 것이다. 그만큼 트라이엄 프 브랜드를 대표하며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아온 원동력 이 되는 모델이다. 병렬 2기통 공랭엔진은 감성적인 필링 도 만족감을 주고 간결한 구성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 다. 아름다운 디자인의 엔진으로 다양한 커스텀바이크의 베이스 모델로도 사랑받고 있다. 2015년에는 특별한 컬러 의 스페셜 모델인 Sprit과 Newchurch T214가 출시되었 다. 이 낭만적인 바이크를 아직까지도 국내에서는 남의 이 야기로 바라봐야 하는 게 아쉬울 뿐이다. 국내에도 어서 빨리 정식으로 출시가 되길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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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게 돌아온 스크램블러

DUCATI SCRAMBLER 두카티는 북미시장을 노리고 만들었던 62년 스크램블러를 감 각적이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부활시켰다. 오리지널의 단기 통 엔진대신 공랭L트윈 엔진을 얹고 한 가지가 아닌 아이콘, 클 래식, 어반 엔듀로, 풀 스로틀 네 가지 콘셉트로 모델로 말이다. 두카티는 스크램블러를 출시하며 “자신을 표현하라”는 슬로건을 걸 었다. 그리고 스크램블러 관련 어패럴을 별도로 런칭 할 만큼 스타 일을 꼼꼼히 챙기고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정체가 공개된 지금까지 기존에 두카티 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재밌는 것은 그 와중에도 성능은 전혀 어필하지 않는다. 이름도 그 냥 장르 그대로 ‘스크램블러’로 끝, 배기량을 의미하는 숫자도 붙지 않는다. 나오면 산다며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 중에도 배기량을 정확 히 아는 사람도 별로 없다. 그런 것들은 파는 사람도 살 사람도 관심 밖의 이야기일 뿐이다. 그들은 스크램블러를 타는 이들을 에너지 넘 치고 감각적인 젊은이들로 표현했다. 지금까지 두카티가 만든 어떠 한 바이크보다 스타일리시하고 자유로운 이미지다. 스케이트보드를 타도, 서핑을 하면서도, 카페에 가도 스크램블러와 함께 한다. 스크램블러는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어시스트한다. 당 신은 그저 네 가지 모델중 하나를 선택하고 올라타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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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신고전주의

MOTOGUZZI V7 II

BMW에 나인티가 있다면 모토굿지에겐 V7이 있다.

V형 트윈을 세로방향으로 얹고 샤프트 드라이브로 구동하는 전통적인 모토굿지의 매커니즘을 고스란 히 담고 있는 V7이 그 모습 그대로 대대적인 진화를 이루었다. 아이코닉한 디자인의 연료탱크와 그 아래 바싹 끌어올려 볼륨업 된 엔진, 그리고 시트에 앉으면 가느다랗게 느껴지 는 슬림한 차체가 매력적이다. 수수해보이지만 볼수록 끌 리는 느낌이 화장기 없는 미인의 느낌이다. 반대로 레이서 버전은 화려함의 극치다. 클래식 레이서를 재현한 스타일 에 레드컬러와 크롬으로 치장한 모습으로 소유욕을 자극 한다. 2015년부터 V7 II가 되면서 모양은 그대로지만 속은 완전히 새로워졌다. 전후 연동 ABS 브레이크 시스템과 세 로배치 V형 엔진에 최적화 된 트랙션 콘트롤이 포함되었 다. 클래식 바이크 최초의 트랙션 콘트롤이다. 이렇듯 클래 식이기에 포기하는 게 당연했던 것들이 그대로 누리면서 도 감성역시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엔진이 기존모델에서 보다 앞으로, 그리고 아래쪽으로 마운트되며 스텝의 위치 에도 변화가 생겨 편안한 자세를 연출한다. 그리고 한동안 모토굿지가 국내에서 갈 곳을 잃고 갈팡질 팡 방황했지만 이제 다시 주인을 찾았다는 소식이다. 이 얼마나 반가운 이야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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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라 이 드앤 롤의

런던

여 행 기

1 편

영원한 클래식이 살아 숨 쉬는 영국 축구라면 밥 먹다가도 뛰쳐나가는 사람들이 절반 이상인 국가, 곧 폭우가 쏟아질 것만 같은 데도 날씨가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국가, 영국. 나에게 영국은 꼭 가보고 싶은 해외 여행지 중 한 곳 이었다. 영어의 본고장이며, 현대를 살아가지만 문화, 역사, 건축 등 다방면에 있어 ‘클래식’함을 간직한 나라이기도 했기 때문이었다 ■글 전은진 ■사진 이광훈 라이드앤롤 www.ridenro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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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로 공항에 내려 숙소까지 가는 내내 런 던창밖으로 전해진 런던은 역시 감탄사를 연 발케 했다. 그 흔한 맥도널드마저 고풍스럽다니! 잠 시 후 시작된 빗줄기는 런던 시내로 접어들수록 근 사한 배경으로 어우러지며, 당장이라도 우산 쓴 런 더너가 되어 밤거리를 걷고 싶은 풍경이다. 설레는 마음은 다음날 영국 런던에서 맞을 첫 아침을 기약 하며 잠시 접어두고, 영국과의 첫 만남의 밤이 지나 갔다. 런던은 대부분의 관광지가 런던 중심부 2존 안에 위 치해 있고, 버스 및 지하철 등이 잘 연계되어 있어 여 행객들에게는 매우 편리하다. 우리는 한국을 떠나기 한참 전부터 미리 Hedon 친구들과 미팅 약속을 잡 아 두었던 터라, 약속 시간에 맞추기 위해 일찍 숙소 를 나섰다. 워크숍은 런던 히드로 공항 근처에 위치 해 있었고 런던 시내 중심부에 숙소를 둔 우리에게 는 그다지 먼 거리는 아니었다. 차를 렌트해 대략 40~50분 정도를 달려 워크숍으로 가면서, Hedon 친구들과 그들만큼이나 멋진 그들의 헬멧을 밀라노 에서 처음으로 만났을 때가 떠올랐다. 약속시간보다 먼저 도착한 우리는 도착했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그 들이 오는 동안 건물 이곳저곳을 구경했다.

HEDON workshop Hedon 워크숍이 위치한 건물은 우리나라의 오래된 아파트형 공장처럼 생긴 보기에는 그냥 커다란 사각 형의 흰색 건물이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곳은 영국 의 상징적 밴드인 비틀즈가 그들의 음반 계약을 처음 으로 성사시킨 곳이기도 했다. 어쩌면 이곳은 아티스 트들에게 매력적인 건물일지도 모르겠다. 담벼락에 는 그래피티가 가득하고, 건물 엘리베이터는 수동으 로 문을 열고 닫아야 하는, 옛 건물이었다.

10여분쯤 기다렸을까? 저 멀리 한 남자와 한 여자, 그리고 덩치 큰 개 한 마리가 보였다. 남자는 턱수염 을 기르고 머리에는 포마드를 발라 가볍게 넘긴 갈색 머리의 패셔너블한 룩이었고, 한쪽 손에는 유모차 를 끌고 있었다. 그 뒤쪽 옆으로는 역시나 멋진 옷차 림에 카리스마 가득한 눈빛의 여성과 커다란 덩치를 자랑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순박해 보이는 흑갈색의 차우차우가 보였다. 그 모습이 마치 영화 속에 나오 는 한 장면 같다고 느끼는 순간, 어느새 우리는 반갑 게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사랑스러운 그들의 아이 와 함께. 진심어린 반가움으로 환영해준 그들은 곧바로 워크 숍 내부를 안내해주었다. 바로 얼마 전에 런던 컬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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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을 끝내고 정리가 되지 않아 미안하다며 따뜻한 커 피를 내왔다. 커피를 마시며 누가먼저랄 것도 없이 서 로 일과 관련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들은 먼저 Hedonist의 새로운 모델인 카본룩 큐비스트 Cubist를 필두로 새로운 컬러와 디자인 샘플을 보여 주며 앞으로 우리에게 그들의 방향과 비전에 대해 들 려주었다. 특히, 올 봄 Hedon에서 야심차게 준비해 출시예정인 자전거 헬멧 코르텍스Cortex에 관한 이 야기가 단연 화제였다. 몰튼Mou lt on, 브롬톤 Brompton 등의 브리티쉬 클래식 자전거와도 잘 어 울릴법한 이 멋진 헬멧은 런던 컬렉션에서도 반응이 꽤 좋았다고 한다. 자전거 분야에서도 Hedon만의 감각과 스타일이 매우 기대가 된다. 일과 관련된 이야기를 한참 이야기를 나누고 워크숍 내부를 둘러보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워크숍은 크게 두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한 쪽은 쇼룸이고, 다 른 한 쪽은 작업실이었다. 그냥 아무렇게나 널려있는 가죽 조각, 커스텀 작업 중인 바이크, 켜켜이 쌓인 헬 멧 재료들조차 너무 근사해 보였다. 엔틱 가구들, 회 색 콘크리트 벽돌, 나무로 둘러싸인 스토리지 등 어 느 것 하나 그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것이 없었다. 으 리으리하고 값비싼 가구는 없어도, 세련되게 치장된 인테리어 효과가 없어도 그들의 공간은 단연 빛났고, 그들이 진정한 아티스트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느껴 졌다. 점심은 근처 중식당에서 먹기로 했다. 주변에 맛있는 식당이 없어서 미안하다며 그나마 가장 괜찮은 장소 로 우리를 안내했다. 한국식 중식에 길들여진 우리에 게는 입맛에 썩 잘 맞지는 않았지만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어느새 접시의 반을 비우고 있었다. 한국에 도 방문한 적이 있다며, 매운 떡볶이를 좋아한다던 그들은 곧 한국 방문할 계획이 있다고 했다. 그들과 다음 만남은 매운 떡볶이와 함께 하자는 약속을 하 며 기념 사진 한장 남기곤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 누었다. 나이도 비슷하고, 어쩌면 친구 같기도 한 그 들을 한국에서 곧 다시 만나기를 고대해본다.

HEDON Hedon은 두 명의 감각적인 젊은이에 의해 탄생한 브리티쉬 브랜드다. 클래식함과 모던함, 전통 수공예방식과 모던 테크놀로지를 동시에 견지하며, Hedon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Hedon은 Hedonism의 줄임말) 끊임없는 즐거움pleasure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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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lt London 알고는 있었지만 Hedon 친구들의 추천이 아니었다 면 이곳을 들러볼 생각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Bolt 에 방문하기 위해 우리는 영국 런던의 상징 2층 버스 를 타고 리버풀 스트리트Liverpool Street로 향했 다. 곧바로 Bolt로 가기보다는 주변 관광을 위해 일 부터 크게 빙 돌아가기로 했다. 리버풀 스트리트 역 근처에는 맛집 가득한 런던의 대표적인 마켓인 올드 스피탈필즈 마켓Old Spitalfields Market, 잡화가 가득한 편안한 분위기의 벼룩시장인 브릭 레인 마켓 Brick Lane Market, 그리고 일요일에 가면 배부르 게 즐길 수 있다는 선데이 업 마켓S u nd ay up Market등을 모두 들러볼 수 있다. 영국의 이러한 마 켓들은 대부분 요일에 따라 상점들의 운영 시간이 다 르고, 이 세 마켓을 모두 보기 위해서는 일요일이 최 적이다. 그런데 우리는 애초부터 관광에 대한 사전 계획도 없었고 평일에 볼트에 방문하는 바람에 근처 마켓을 제대로 구경할 수는 없었다. 마켓 구경은 소 호 근방에 있는 코벤트 가든Covent Garden으로 만족하기로 하고 지나는 길에 있는 박스파크Box

Park에 들러보기로 했다. 아주 큰 성냥갑같이 생긴 박스파크는 40~50여개의 작은 규모의 상점들이 여럿 들어서 있다. 어느 날 ‘짠’ 하고 나타난 팝업 건물로, 퓨마, 나이키, 캘빈 클라인 등의 잘 알려진 브랜드들을 비롯하여 모터사이클과 도 관련 있는 데우스Deus Ex Machina 매장도 보 였고, 스테이크 레스토랑, 유기농 카페, 파이 전문점 등 먹거리도 많다. 컨테이너 박스들로 만들어져 멀리 서 보면 그리 크지 않은 것 같아도 개성을 담고 있는 세계 최초 팝업 백화점이다. 박스파크를 뒤로하고 한참을 걷다보니 어느새 내리 던 비도 멈추어 있었다. 런던에서 비를 맞지 않으리 라는 기대는 안했지만 영국의 겨울에 비를 만나니 체 감온도가 생각보다 낮아져 쌀쌀한 기운이 느껴졌다. 얼마나 걸었을까. 휴대폰 맵이 가리키는 곳에 거의 도착했는데도 볼트는 보이지 않았다. 주변을 잠시 헤 매던 우리는 전혀 상상하지 못한 곳에서 볼트를 만났 다. 볼트가 위치한 곳은 위쪽으로는 런던의 오버그라 운드가 지나는 굴다리 아래였다. 마치 화보처럼 빛바 랜 붉은 벽돌 앞쪽에 구형 클래식 바이크 3~4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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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워진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그냥 지나쳤을 수도 있는 그런 곳에 볼트가 있었다. 볼트의 건물은 벽돌로 지어진 굴다리 아래 부분을 그 대로 살려 지어 천정이 둥근 모양이었다. 들어가자마 자 음료와 샌드위치 등을 판매하는 카페가 있었고, 안쪽에 Hedon 헬멧과 바이크들, 그리고 의류가 진 열되어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여 올라 가보기도 했는데 그곳은 아직 정돈되지 않은 모습이 었다.(이곳은 후에 Hedon 헬멧을 위한 공간으로 변 신되었다.) 카페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니 긴 카운터가 왼쪽 에 보였고 그 중간에 스타일 좋은 한 남자가 컴퓨터 를 들여다보고 있었다. 한눈에 봐도 그 친구가 바 로 헤돈 친구들이 소개해 준 볼트의 대표 앤드류임 을 알 수 있었다. 멋진 스타일이 헤돈 친구들과 어 딘지 모르게 닮아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우 리는 그들의 안부를 전하며 서로 짧은 소개와 인사 를 나누었다. 우리도 자리를 잡은 후 입구에 있던 카페에서 갈래 머리를 양옆으로 깜찍하게 땋은 남자 바텐더에게 레 몬에이드 두 병과 간단한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우 리가 앉은 테이블 뒤쪽으로 전에 그들의 SNS에서 보았던 모토굿지 커스텀 바이크가 세워져 있었다.

바이크에 대해 잘 모르는 나에게도 흔한 스타일의 바이크는 아닌 듯 보였다. 카운터 옆쪽에는 볼트의 상징 육각형 모양의 진열장 안에 레트로 헬멧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입구와 반대쪽 문을 열고 나가면 뒤뜰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작은 공연장과 귀여운 삼륜차가 세워져 있었다. 때때로 공연을 진행하기도 하는 것 같았다. 자리로 돌아와 돌아갈 준비를 하며 역시 관광에는 빠질 수 없는 기념사진을 남기려고 셔터를 누르던 찰 나, 위트 넘치던 바텐더 친구가 다가와 우리와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순간을 함께 공유해 주었다.

BOLT Bolt는 모터사이클, 아트, 그리고 어패럴을 취급하는 런던에 있는 독특한 플레이스다. 이곳에서는 Hedon 헬멧을 비롯해 의류, 가방 등의 어패럴 라인과, 람브레타, 비스포크 모터사이클은 물론이고, 모터사이클 관련 빈티지 서적 및 그밖에도 다양한 스페셜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간단한 음료와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는 카페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라이더는 물론이고 근방에 사는 지역주민들도 들러 간단한 브런치를 즐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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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월-금 AM 10: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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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Soho 볼트를 방문한 후, 다시 2층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길 에 런던 패션의 중심지 소호Soho에 들렀다. 고백하 자면, 우리는 영국 방문 열흘 중에 3일이나 소호에서 지냈을 정도로 소호의 거리에 푹 빠져버렸다. 개인적으로 영국에 대해 부러운 점은 영국의 건물이 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가우디의 나라 스페 인에도 언젠가는 가보고 싶지만, 영국은 옛 건물을 훼손하지 않고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몇 백 년에 걸쳐 유지보수해가며 영국 스타일을 지켜가는 멋진 나라 다. 브라운 스톤의 건물들은 물론이거니와 소호의 거리를 둘러싼 대형 빌딩조차도 고풍스럽고 클래식 한 스타일을 뽐낸다. 세계 어느 대도시를 가도 볼 수 있는 고층 건물이 아닌 영국만의 자랑스러운 문화유 산이 거리 곳곳에 있었다. 오후 늦게 소호를 방문한 만큼 빠르게 지는 해를 뒤 로하고 소호 거리 탐색에 나섰다. 패션의 거리답게 영 국의 상징적인 브랜드 버버리Burberry가 메인 스트 리트에서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고, 사방팔방 골목마 다 다양한 브랜드 매장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흔히 명품이라고 부르는 매장들도 한데모여 자신들만의 스트리트를 차지하고 있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모터사이클과 관련이 깊으면서도 영국 태생 브랜드인 벨스타프B el st a ff 와 바버 Barbour 매장을 먼저 찾아가 보기로 했다. 바버는 특히 모터사이클 라인인 바버 인터내셔널Barbour International 매장을 위주로 둘러보았다. 바버라 는 브랜드 자체는 거의 영국의 국민 브랜드임이 확실 했다. 합리적 가격(영국에서)에 실용성과 편안함을 겸비한 바버는 영국인이 사랑하는 브랜드임이 틀림

없었다. 반면 벨스타프는 확실히 명품 브랜드였다. 바 버 매장이 일반 의류가 즐비한 메인스트리트에 자리 잡고 있다면 벨스타프는 명품 스트리트에 위치해 있 었다. 또한 바버 인터내셔널 매장에는 로얄 엔필드 Royal Enfield가, 벨스타프 매장에는 노튼Norton 이 각각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더라도 두 브랜드의 분 위기는 확연히 달랐다. 클래식함을 대표하는 문화적 우수성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피쉬앤칩스Fish&Chips 외에 는 대표적인 먹거리를 거의 떠올리지 못할 정도로 취 약한 영국의 음식문화에 대해 토론하던 우리는 그날 저녁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던 끝에, 그 이름도 낯설 지 않은 소호의 헤돈 스트리트 푸드 쿼터Heddon Street Food Quarter의 한 레스토랑에서 결국 피 쉬앤칩스를 먹기로 했다. 생대구살을 바삭하게 튀겨 낸 피쉬커틀릿에 불과했지만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 기에는 충분했다. 이제 겨우 런던에 도착하고 3일이 지났다. 본격적인 런던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전은진 Eunjin Jeon 헤돈, GPA 헬멧의 공식수입원 라이드앤롤의 디렉터. 책을 좋아하고 아웃도어 활동에는 무심하지만 어쩌다 인연이 닿은 모터사이클이 아직은 흥미롭다. 나는 아직 라이더가 되려면 멀었지만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바이크를 타는 기분에는 한없이 가깝고 싶은 청춘. 이메일 jenny@ridenro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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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이크 로 떠나 는 유럽 여행 < 2>

알프 스 를 달리다 "웰컴 투 오스트리아. 방금 우린 오스트리아로 넘어왔어." 로드를 맡고 있는 남편이 세나 블루투스로 일행에게 전했다. 허무하다 싶을 정도로 국경을 건너는 표시라고는 도로 옆에 조그맣게 안내된 표지판 뿐 이었다. 아직까지는 국경을 넘은 건지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글 신소영 ■사진 양현용, 임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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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좁은 도로 밑으로 인Inn강이 지나가고 있다. 밝은 에메랄드의 강물색이 아름답다 1 산 중턱의 주유소에서는 라이더들과 차량으로 좁은 이차선 도로가 가득 차있었다 2 한가한 목장길로 들어서자 좁은 길의 양 옆으로 풀 을 뜯고 있던 젖소와 염소 무리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접어들면서 확연하게 달라진 경치가 알 프스로 오스트리아임을 실감하게 했다. 오늘 우리의 목적은 오스트리아를 지나 이탈리아로 넘어가 스텔 비오 패스를 정복하는 것. 탠덤 상태인 나를 제외하 고 모든 일행들이 손꼽아 기대해 왔던 날이다. 높고 험난한 코스이니만큼 기상상황이 잘 따라주기만을 바랄 뿐이었다. 좁은 이차선 도로는 연휴를 맞이한 나들이 차량들로 꽉 차있었다. 언제쯤 막힌 도로가 뚫릴까? 슬슬 지루해질 때쯤 인스부르크로 향하는 갈림길을 지나니 그 많았던 차들이 거짓말처럼 줄 어들었다. 그리고 한참을 올라가던 긴 터널을 통과 하자 우리 앞에는 탁 트인 전경이 펼쳐졌다. 흐린 하 늘은 어느새 기가 막히게 푸른 하늘로 변했고 맑은 햇살에 눈이 시릴 정도로 푸른 산들이 옆으로 늘어 서 있었다. 저 멀리 산의 밑 초원에는 양과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맑고 투명한 공기 덕분에 이 모든 풍경이 엄청 멀리 있었음에도 생생하게 보 였다. 막힘없이 한산한 도로에 신이 나서 달려볼까 하다가 이 멋진 경치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적당한 위치에 세우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만약 더 좋은 경 치를 기대하며 이곳을 그냥 지나쳤다면 두고두고 후회했을 것이다. 이 날 이곳에서 찍었던 사진은 여 행을 통틀어서 가장 멋진 풍경의 기억으로 남아주 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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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의 레스토랑은 티롤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의 테라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만 했다

3국의 미각 여행 미션 스텔비오로의 여정의 중간쯤 우리는 오스트리아의 카우너그라 트KAUNERGRAT 자연공원 입구의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 로 했다. 일부러 굽이진 산길을 찾아다니는 라이더의 습성에 따 라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역시나 라이더 무리들이 자주 찾 는 곳이었다.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라이더 일행들을 서너 팀이 나 만날 수 있었다. 남편은 전부터 유럽여행을 떠나면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고 말하곤 했는데 바로 아침, 점심, 저녁을 각각 다른 국가에서 먹 는 것이었다. 예전 모터바이크에서 연재했던 안톤 숄츠씨의 유럽 여행기에서 인상깊게 본 뒤로 언젠가 꼭 실행해 보자고 했었는데 바로 오늘이 그 미션을 실행하기에 딱 적합한 날이었다. 아침은 퓌센의 펜션에서 독일식 빵과 치즈, 소세지를 잔뜩 얹은 조식으 로 든든히 챙겨먹었고, 점심은 이곳에서 오스트리아의 대표 요 리 슈니첼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그리고 우리의 계획대로 스텔 비오 패스를 무사히 넘는다면, 저녁은 이탈리아의 근사한 레스 토랑에서 시간을 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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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선한 재료가 가득했던 푸짐한 독일식 조식 부페 4 슈니첼은 성인 남자가 먹기에도 푸짐한 양과 바로 튀겨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었다 5 알프스 산양의 나무 조각이 입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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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짙은 구름으로 코너를 한눈에 담을 수 없어서 아쉬웠다 2 세계 각국에서 온 라이더들이 붙인 스티커 3 스텔비오로 향하는 작은 이탈리아 마을에서 라이더 할 아버지들과 기념 사진

라이더의 성지, 스텔비오 패스 스텔비오로 가는 길은 라이더의 성지답게 맞은편 에서 끊임없이 스쳐지나가는 라이더들이 우리가 제 대로 방향을 잡고 가고 있음을 알려주었다. Passo Stelvio 라고 적힌 표지판을 따라 올라간 지 얼마 되지 않아 굽이진 헤어핀 도로가 이어졌다. 아 이제 부터 진짜 시작이구나 하고 살짝 긴장했지만 평일 이어서인지 지나가는 차량도 적어 주행에 문제는 없었다. 금새 도로 밑으로 빼곡한 나무들이 내려다 보이더니, 돌산이 보인다. 우리는 1도씩 떨어지는 기온을 체크하면서 계속 달렸다. 멀미가 날 정도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헤어핀 코너를 얼마정도 올라왔 을까 이제 주변에 보이는 것은 길과 자갈과 바위뿐 이다. 아쉬웠던 건 높은 고도로 올라왔더니 구름에 가려져 밑의 풍경을 거의 볼 수 없었다는 것이다. 어쩌면 고소 공포증이 있던 나에겐 오히려 다행이 었다. 잠깐씩 구름 사이로 보이는 낭떠러지는 정말 아찔했으니까. 해발 2,758m. 정상에는 하얀 만년설이 쌓여있었고 표지판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라이더들의 스티커 가 붙여 있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모터바이크 스티 커도 미리 준비해왔으면 좋았을텐데! 우리가 도착 하기 무섭게 기념품 가게들이 하나 둘씩 문을 닫기 시작했다. 곧 해가 진다는 뜻이다. 구름이 사라지 기를 좀 더 기다리고 싶었지만 가로등 하나 없는 이 곳에서 밤을 맞이할 수는 없었기에 아쉬움을 안고 서둘러 내려갈 채비를 했다.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을 달성해서인지 일행들 은 한껏 들뜬 목소리들로 조금 전의 아찔한 경험에 대해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신나게 수다를 떨며 이 탈리아의 꼬모 호수로 향했다. 남편이 지난 출장 때 들렀다는 맛있는 로컬 레스토랑에서 3개국 식사 미 션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STELVIO PASS 이탈리아와 스위스를 연결하는 스텔비오 패스는 해발 2,758m의 알프스를 통과하는 도로이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48개의 헤어핀 커브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산악도로로 알려져 있다. 반면 멋진 경치로 BBC에서는 유럽 최고의 드라이빙 코스로 선정하기도 했다. 자전거를 포함하여 바이크 라이더라면 도전해 볼 만한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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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저녁식사와 함께 미션 벨라지오에서 환상적인

유쾌한 도시, 꼬모

1894년에 만들어졌다는 브루나테 산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

브루나테 마을의 교회

구불구불한 꼬모 호숫길을 따라 도착한 벨라지오. 우리가 숙소에 도착했을 때는 깜깜한 밤중이어서 이곳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닫지 못했었는데 이른 아침 창밖으로 내려다보이는 풍경을 보니 남편이 그 렇게 칭찬했던 이유가 있었다. 밝은 갈색의 지붕 아 래로 난색의 컬러와 야자수가 즐비한 거리를 보니 독일, 오스트리아와는 확연히 다른, 휴양도시에 왔 음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좁은 자갈길 사이로 바이크 타고 번화가로 향했다. 아름답게 단장된 가 게가 가득한 번화가는 휴가철이 지나 관광객은 많 이 보이지 않았지만 그것조차도 운치있어 보인다. 호숫가를 끼고 조금 더 달려 호수의 중심 도시, 꼬 모로 향하기로 했다. 두오모를 둘러보고 각자 젤라 또를 들고 경치를 구경하고 있을 때, 일행이 산꼭대 기를 가리켰다. "우리 저기 위에 한 번 올라가보자!" 저 멀리 브루나테Brunate산 정상으로 향하는 빨간 케이블카가 보였다. 주민에게 바디랭귀지로 길을 묻 고 물어 한참 만에 올라가는 도로를 찾았다. 처음엔 만만하게 봤는데 꽤나 높이 올라간다. 끝도 없이 이 어지는 언덕길 사이로 집들이 빼곡하다. 이렇게 높 은 곳에서 산다면 엄청 불편할 것 같은데…. 드디어 케이블카 정류장이 있는 정상까지 올라왔 다. 재미있는 건 케이블카의 이름이 푸니쿨라레 Punicolare였다. 학창시절 배웠던 푸니쿨리 푸니쿨라 funiculi funicula라는 노래로 기억되는 이름이 케이블 카를 뜻하는 것이었다니! 정류장 주변을 거닐고 있 는데 한국인 관광객들과 마주쳤다. 우리는 저기 있 는 바이크를 타고 왔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다는 눈 길로 쳐다본다. 다른 나라에 비해서 도로도 비좁고 말도 잘 통하지 않았지만, 이탈리아 특유의 아름다 움과 유쾌함은 도시에 가득해 그 어떤 곳보다 바이 크로 달리기에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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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 구름과 한참을 고생 끝에 마주했던 경치. 달콤한 스위스 초코렛과 함께 긴장을 털어냈다

루체른으로 향하며 신기하다. 지금 달리고 있는 도로의 왼쪽은 이탈리 아 그리고 오른쪽의 호수건너편은 스위스다. 풍경 은 별다를 바 없지만, 가끔 이층집에 걸어 놓은 스 위스 국기와 앞서 가는 자동차의 번호판이 스위스 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었다. 맥도날드에서 살 인적인 스위스의 물가를 경험(두 세트에 무려 삼 만 원이었다)한 우리는 이탈리아로 넘어가 숙소를 잡고 이탈리아 마트에서 간식으로 먹을 것을 잔뜩 싣고 달렸다. 이제 마지막 목적지인 루체른으로 향하는 길. 아침부터 안개가 잔뜩 흐리더니 산 중턱에 올라 오니 비가 오기 시작했다. 스텔비오 패스를 넘을 때 와는 비교도 안 되게 짙은 안개구름으로 우리는 더 욱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거의 정상쯤 왔을 때는 시 야가 백 미터도 확보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때 부터는 거의 기어가다 시피 천천히 빗속을 달리는 수밖에. 끝없을 것 같은 안개비는 산 아래로 내려가 는 긴 터널을 통과하고 나서야 걷혔다. 딸랑 딸랑-

한숨 돌리며 간식을 주섬주섬 꺼내는데 왠 방울 소 리가 들린다. 관광객을 실은 옛날식 마차가 여유롭 게 한 바퀴를 돌고 내려가는 모습이 보였다. 조금 전 까지의 긴장이 다 풀렸는지 새삼스럽게 추위가 몰 려온다. 루체른까지는 꽤 먼 거리였기에 우리는 거 의 쉬지 않고 계속 달렸다. 그렇게 도착한 이 곳. 최 근 T V 프로그램에 등장하면서 유명해졌다던데, TV속의 풍경은 좀처럼 보이질 않는다. 한참 구글지 도와 씨름한끝에 구도심으로 향하는 길을 찾았다. 시내의 꽉 막힌 도로에서 한참을 헤매고 나서 비로 소 우리는 그 유명한 루체른의 카펠 교를 마주할 수 있었다. 아쉽게도 복잡한 시내와 도로 정체, 한국과 별다를 바 없는 운전매너(?)로 기분이 다운된 상황 이라 아름다운 구도심의 건물들을 보아도 경치가 눈에 제대로 들어오지 않았다. 그래도 여행 출발 전 목표로 했던 곳들을 한 군데도 빠짐없이 다 돌아보 았다는 것에서 목표 달성의 보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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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루체른 도로에서 구도심으로 들어오자 거짓말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나타났다

새로운 목표가 서다

이번 여행에 큰 도움을 주었던 번지씨 (왼쪽)

"투어는 어땠나요?" "음-, It's Fantastic!" 긴 여행을 마치고 다시 프랑 크푸르트로 날아온(?) 우리에게 렌탈샵의 번지씨가 물었다. 우리는 출 발 전 세심하게 챙겨준 일에 대한 답례로 그에게스위스에서 사온 초콜 릿을 선물했다. 그리곤 스텔비오 패스를 다녀온 것, 퓌센과 이탈리아에 서의 라이딩, 그리고 마지막에 스위스에서부터 만난 엄청난 비에 대한 이야기 까지 바디 랭귀지를 동원해서 감상을 이야기했다. "저기 뒤에 있는 풍경이요! 아쉬웠어요. 날씨가 좋았더라면 제대로 경치 를 구경 했을텐데.." 일행이 샵의 한쪽 벽면을 장식한 사진을 가리키며 이야기하자, "저건 사실 스텔비오 패스는 아니고 스페인에 있는 고갯길 이야 비슷하지? 우리 지점이 스페인에도 있어" 라고 했다. 그 이야기에 남편 귀가 쫑긋한걸 보니 아마 그에게도 새로운 목표가 생긴 모양이다. 기념으로 렌탈샵의 머그컵을 선물 받고 또 공항까지 택시를 연결해 주 었다. 마지막까지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다. 떠나기 전 이번 여행은 나에게 있어 다시없을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랬 기에 여러 가지 상황에서도 조금 무리해서 함께했던 것이었는데 한번 여행을 다녀오고 나니 생각이 바뀌었다. 일생에 다시없을 여행은 없다. 몇 번이고 유럽을 바이크로 다시 달려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오늘을 더 열심히 살아볼 것이다.

신소영 Soyoung Shin 탠덤 라이딩 경력만 10년차, 아직 어떠한 운전면허도 없지만 바이크 여행을 무척 좋아하며 모든 기종을 꿰뚫고 있을 만큼 풍부한 지식의 소유자. 뒷자리 시승만큼은 베테랑이다. 현재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워킹맘 이메일 namu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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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 GUIDE & SHOP LIST SHOP GUIDE &&SHOP LIST SHOP GUIDE SHOP LIST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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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 주안2동 633-4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715-2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883-2 인천시 서구 석남동 510-14 인천시 서구 신현동 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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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 No.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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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랴부랴 미뤄두었던 면허증 적성검사와 국제 운전면허증을 재발급을 받았다. 조금 더 늦었으면 무면허 신세가 될 뻔했다. 바이크 타는게 직업인 놈이 무면허라면 얼마나 웃길까. 양현용

애들아 봄이다 출동이다~~~~~~~~~ 가장 바이크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3월입니다. 시즌오픈에 들뜬 마음을 차분히 가라 앉히고 충분한 스트레칭후 라이딩 하시길 바랍니다. 충분한 휴식도 잊지 말고 행복한 시즌 오픈 하길 바랍니다.

GOGO~ 서재갑

겨우내 잠자고 있던 바이크들을 점검했다. 추운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날이 오고 있다. 3월호가 나올 때쯤이면 기분 좋게 서울 시내를 달리고 있겠지. 잡지는 매달 나오는 거지만 어찌됐든 진짜 모터바이크의 시즌이 시작됐다. 이 설레는 기분을 안고 더 즐겁고 치열하게 달리는 올해 시즌이 되길 빌어본다. 조현

드디어 시즌 오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만물이 태생하는 봄, 저도 신나게 달리기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아직은 날씨가 조금은 쌀쌀하지만 재킷 한 번 여미고 헬멧 한 번 점검하고 부츠 꽉 조여매고 다 같이 달려봅시다~! 장희찬

유난히 짧게 느껴졌던 2월이었던 것 같다 여행기를 작성하면서 작년의 꿈같던 시간을 되집어 볼 수 있어 좋았다 신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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