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분당용인수지 내일신문 1059호(1월23일~1월29일) by jin-rak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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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재반 4~6학년 전과정 단기 완성반 개강

제 1059호 2015년 1월 23일 ~ 1월 29일 대표전화 031-713-6030 www.naeil.com

2015년 ‘교복 학교주관 구매’ 의무화 시행

공동구매에 대한 인식전환으로 학생 간 위화감 없애는 계기 마련 1월말을 시작으로 중ㆍ고등학교 배정 이 시작된다. 배정과 함께 새로운 학교 생활에 대한 설렘과 진학할 학교 교복 에 대한 관심은 최고조에 달한다. 그러나 학생들의 들뜬 마음과는 달리 만만치 않은 교복가격은 학부모들의 부담이 된지 오래다. 이런 교복가격을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해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공동구매와 교복은행 이용, 이월상품 구입 등 다 양한 방법을 통한 알뜰 준비가 이루어 졌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2015 년부터는 교복을 학교 주관으로 공동 구매하는 ‘교복 학교주관 구매’가 시행 된다. 전국의 국립 중ㆍ고등학교에서 는 교복을 학교에서 입찰을 통해 구입 해 일괄 공급하는 것이 의무화된 것이 다.(사립학교는 권장 사항) ▶관련기사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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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역전의 새로운 발판

학생부 종합 전형을 공략하라 내신 3~5등급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수시 전형은 무엇일까요? 학생부 교과 전형은 내신 성적이 1등급 안에 들어야 웬만한 서울권 대학에 지원할 수 있습 니다. 논술 전형도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높은 편이라 일반고에서 중위권 학생이 도전하기 엔 만만치 않습니다. 중위권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던 적성 전형은 최근 크게 줄어드는 추세 입니다. 답은? 학생부 종합 전형입니다. 내신과 수능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상위권 대학에 합격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반전 카드라 할 만합니다. 모집 인원 이 해마다 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이유. 학생부 종합 전형에 지원하려면 대단한 비 교과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진학 전문 교사들은 중위권 학생들이 최상위 대학 수준의 비교과 활동을 쌓을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자신이 속한 환경에서 학교 공부 열심 히 하고, 학교 프로그램에도 열심히 참여하면 됩니다. 진로와 적성에 맞춰 활동을 심화·확 장한다면 금상첨화. 중위권 학생들의 학생부 종합 전형 준비 A to Z. 시작합니다. ▶관련기사 36면 진행 조진경 리포터 jinjing87@naver.com 사진 전호성

‘학생부종합전 11 인물-요리연구가 오정선 13 이색 애완동물 전문 숍 40 분당지역 형’ 합격생 인터뷰1 성남미디어 센터 2층의 떡 카페 ‘예랑’을 운영하는 요리 연구가 오정선 대표는 요리연 구가 14인의 집 안내림음식을 정리한 『팔도명 가 내림음식』을 공동집필하고, 조선시대 최 고의 고조리서 『규합총서』의 요리재현에 동 참했다.

작년 12월 죽전사거리에 ‘청천이네 비어 디드래곤 꼬맹이들’이라는 낯선 가게가 생겼 다. 밝고 깔끔한 첫인상으로 호감을 주는 이 곳에서 도마뱀 종류인 비어디드래곤을 만날 수 있다.

입시 간소화 정책에 따 라 올해부터 수시는 학 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 합전형, 논술전형, 특기 자전형으로 선발한다. 그 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성적 이 외에도 동아리,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 학교 생활을 중심으로 학생이 자신의 꿈과 끼를 어떻게 펼쳐나갔는지를 평가할 수 있는 전 형이다. 2015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분당 지역 일반고 선배들의 스토리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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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에 도전하세요!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은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생활, 교육, 문화 정보를 생산해 전하는 지역신문입니다. 복잡한 교육문제를 학부모의 입장에서 함께 생각하고 양질의 교육정보를 같이 만들어 갈 리포터를 모집합니다. ▶접수 및 문의 : 이메일 ykyoo@naeil.com 자세한 내용은 46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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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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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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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성장전문클리닉 하이키한의원, 성장치료 받은 8~14세 690명 분석

후천적 노력으로 유전 키보다 더 클 수 있다 천연한약재 신물질, 성장호르몬 연평균 30% 늘고 뼈 활성인자도 증가 확인 최근 천연한약으로도 키가 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성장전문클리닉 하이키한의원은 “천연한약재에서 추출한 신물질인 ‘KI-180’이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키를 크게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모의 관심과 아이의 노력이 동반 되면 유전 키는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분당하이키한의원 이승용 원장을 만나 한방 성장치료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성장호르몬 분비

키는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허 받은 천연한약재로 성장호르몬 촉진 하이키한의원 이승용 원장은 “특허 받은 신물질 KI-180을 첨가한 성장탕으로 키가 작은 아이들을 치료한 결과 성장호르

를 돕는 한약은 천연 한약재를 한방성장원

성호르몬엔 영향 안 주고 비만도는 낮춰

몬(IGF-1)을 연평균 30% 이상 증가시켜 키를 크게 했다”고 전

한방 천연신물질 KI-180은 성호르몬을 자극하지 않

리에 맞게 조제한 성장

했다. 2006년 1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8년 10개월 동안 성

으면서 성장호르몬을 증가시키는 한편, 비만도는 낮추

탕으로 소화기가 약한

장치료를 위해 하이키한의원을 찾은 만 8~14세 아이들 가운

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는 평균보다 더 크게 하면서도 사

경우엔 건비성장탕, 폐기

데 1년 이상 치료를 한 690명(남 156명・여 534명)을 대상으

춘기는 늦추는 효과가 있는 것. 키가 크는 과정과 성호르

능이 약한 경우엔 보폐

로 비교 분석한 결과다.

몬의 분비상태도 비교・관찰한 결과, 1년 10개월 동안 여

성장탕, 정신적인 문

평균 치료기간 1년 10개월 동안 성장호르몬의 변화량을

성호르몬 E2는 15.81→36.52pg/㎖로, 난포자극호르몬

제가 있는 경우엔 귀비

추적관찰 한 결과, 여아의 경우 치료 전 275.5ng/㎖에서 치

(FSH)은 2.75→4.57mIU/㎖로, 황체형성호르몬(LH)은

성장탕, 비만일 경우 감비성장탕, 성조숙증이 병행이 된 경우

료 후 418.7ng/㎖로 52% 증가했고, 남아는 301.1ng/㎖에서

0.67→3.80mIU/㎖로 증가했다. 또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

에 조경성장탕 등 각각에 따른 개별 처방을 통해 몸을 건강하

449.7ng/㎖로 49.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성장

론은 0.62ng/㎖에서 2.45ng/㎖으로 증가했지만 정상적인 발

게 해주면서 동시에 성장호르몬 분비를 활성화 시키는 한약을

호르몬 증가량은 약 30%였다.

달에 비해서는 절반 정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치

처방한다.

치료 결과를 다시 세분해서 성장호르몬의 변화 추이를 살 펴보면 성장호르몬이 증가할수록 키도 비례해서 큰다는 사실

료 전 남아의 비만도는 105%에서 100.7%로 감소했고 여아는 96.6%에서 94.9%로 감소했다.

분당하이키한의원 이승용 원장은 “아이마다 1대1 맞춤처방 을 통해 약한 장부의 기능은 보강하고 병이 있는 장부는 치료

도 확인됐다. 가장 좋은 효과를 본 연평균 9㎝이상 키가 큰 그

특히 키가 많이 큰 그룹에서 비만도가 더 줄어든 것으로 나

하여 몸 속에서 스스로 성장호르몬을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도

룹(남 47명・여 56명)은 43.4%, 7㎝이상 큰 그룹(남 72명・여

타났는데 이승용 원장은 “성장호르몬이 증가할수록 살이 빠지

록 돕기 때문에 몸은 더 튼튼해지고 키를 크게 할 수 있는 것”

361명)은 31.5%, 5㎝ 큰 그룹(남 37명・여 117명)은 14.6%가

고 키 변화가 더딜수록 살이 더 찌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따라

이라고 설명했다.

각각 성장호르몬이 증가했다.

서 급성장기에 키는 덜 크면서 살만 더 찌는 경우는 주의해야

이번 연구에 사용된 천연신물질 KI-180은 가시오가피와 두

한다. 특히 30%의 아이들이 비타민D가 부족한 상태로 나타

충, 천마 등 17종의 천연한약재에서 추출한 것으로, 2007년 성

나 외부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에 좀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

장촉진제로 특허 등록된 바 있다.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 연

다”고 강조했다.

구한 결과 성장호르몬(IGF-1)의 분비를 20%, 뼈의 활성인자

‘예상 키 공식’에 연연하지 마라 ‘남아 키는 부모 평균키+6.5㎝, 여아 키는 부모 평균키-6.5 ㎝’. 흔히 알고 있는 ‘예상 키 공식’이다. 한데 이번 연구에서 각 그룹의 부모 평균키는 부 171cm, 모 158cm로 유전적인 요인

(ALP)는 15%, 성장호르몬 결합단백질(IGFP3)은 11% 각각 증가시켜 키를 크게 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

한방에서 키를 크게 하는 원리는?

이 키 성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키

한방에서는 성장장애 저신장인 아이들을 치료할 때 성장호

가 잘 크고 안 크는 문제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인자보다

르몬 분비를 돕는 한약과 뼈성장을 자극하는 침을 통해 성장호

는 오히려 영양, 운동, 숙면 등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좌우된다

르몬과 뼈의 활성인자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며 불규칙한 생

는 점에 힘을 실어 주는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활습관, 고칼로리 위주의 식습관을 개선한다.

같은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지난해 8월 한국식품과학회지 에 실렸다. 도움말 분당하이키한의원 이승용 원장 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이승용 원장은 “키가 작아도 관심을 갖고 꾸준히 관리하고 치료하면 유전보다 10㎝ 정도 더 클 수 있다. 특히 부모님의 키가 작아서 고민인 경우라면 가급적 이른 나이에 치료를 받 는 것이 유전적인 영향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성장 호르몬 중에 하나인 IGF-1은 성장판이 남아있는 경우엔 뼈 의 길이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성장치료 시기 를 놓치지 않는 부모의 관심과 아이의 노력이 동반 되면 유전

치료 결과 별 분포 56명 47명 72명

361명

남자(156명)

하이키한의원 이승용 원장에게 듣는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 생활습관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음식 먹기 키 성장에 필요한 것은 충분한 영양섭취입니다. 특히 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와 칼슘이 풍부한 우유, 치즈와 같은 유제품(단, 과 체중, 비만인 경우 저지방, 무지방 우유)을 매일 먹는 것이 좋습니 다. 양질의 단백질은 많이 먹는 것이 좋지만 성호르몬을 자극할 만한 음식은 피하고, 만약 성조숙증이 있다면 콩류 음식은 하루 40g 이하로 섭취해야 합니다.

9㎝큰 크룹

117명

37명

Doctor Column

7㎝큰 크룹 5㎝큰 크룹

긍정적인 마인드 갖기 긍정적이며 잘 웃는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잘 크는 경우가 많습 니다. 항상 즐겁고 밝은 아이들은 세로토닌이 높고 엔돌핀 분비 를 자극하여 성장호르몬도 늘어납니다.

여자(534명)

성장호르몬(IGF-1) 변화 남자(%)

44.4 42.5

여자(%) 26.6 28.5 15.3 14.3

건강한 몸 만들기 성장호르몬은 면역력과 자연회복력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질 병으로 아픈 동안은 덜 크게 됩니다. 따라서 잔병 없이 건강한 몸 을 유지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겠지요. 휜다리나 측만증 등 체형 의 이상은 바른 성장을 방해합니다. 최근에 성조숙증과 만성적인 질환 역시 성장을 방해하기 때문에 조기에 검진을 하고 체질개선 을 해서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땀을 흘릴 정도의 유산소 운동하기 성장기에 하는 운동은 성장판을 자극해 키를 크게 하는 데 도

9㎝큰 크룹

7㎝큰 크룹

5㎝큰 크룹

움이 됩니다. 운동을 하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는 아이들에 비해 성장판이 늦게 닫히며 더 많이 큰답니다. 성장판에 도움을 주는 운동은 줄넘기, 농구, 수영, 스트레칭 등으로 일주일에 3~5회, 적 어도 30분 이상 땀이 맺히고 숨이 찰 정도는 해야 합니다. 단, 역 도, 유도, 기계체조, 레슬링과 같이 성장판에 무리를 주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밤 10시 이전 취침, 하루 8시간 숙면 키가 크려면 일찍 자고 숙면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장호 르몬의 70%는 자고 있을 때 분비 되고 오전에 쌓아둔 영양소를 뼈와 근육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거든요.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나오는 밤 11시부터 새벽 1시 사이엔 깊은 잠을 자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따 라서 밤 10시 이전에 반드시 잠자리에 들고 잘 때는 주위를 어둡게 하고, 최대한 조용 하게 하며, 적당한 온도와 습도로 조절해 서 숙면을 취해야 합니다. 요즘 아이들 은 스마트폰으로 친구들과 밤늦게까 지 대화하는 일이 많은데 부모님들 께서는 아이가 스마트폰을 지나치 게 오랜 시간 사용하는지 관찰 하는 게 좋겠습니다.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지역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성남 지역 단신

성남사랑상품권 설맞이 10% 할인

성남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289명 모집

성남시는 설을 맞아 오는 1월 19일부터 2 월 17일까지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활성화 기금 설치 및 운 용조례에 따라 평상시는 6%를, 설과 추석 명절 전 한 달간은 10%를 할인·판매한다. 할인기간에 10,000권은 9,000원에, 5,000 권은 4,500원에 살 수 있다. 신분증을 가지 고 농협은행 성남시지부 등 28개 지점을 방 문해 구매할 수 있다. 개인 구매 한도는 하루 10만원(월 50만 원), 단체 구매 한도는 한 달에 100만원까지 이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시내 전통시장, 세 탁소, 미용실, 이발관, 슈퍼마켓, 성남시 등

성남시는 1월 20일부터 26일까지 ‘2015 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자 289명을 모집해 사업을 펴고 있다. 이 를 위해 시는 11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 입한다. 이번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오는 3 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자전거 수리 센터 운영, 성남 시민농원 조성, 취약 계층 집수리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등 32 개 사업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근무조건 은 주 25시간(하루 5시간) 근로에 일당 2만 7,900원과 간식비 3,000원 지급이다. 다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하 루 3시간 이내) 일하고, 일당 1만6,740원 과 간식비 3,000원 지급 조건이다. 신청자 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 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150% 이하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

록 택시 등 8,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현황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생활정보→성남사랑상품권)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사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던다. 문의전화 지역경제과 유통팀 031-729-2592

구미도서관 ‘돌치’ 어르신 바리스타 10명 뜬다 성남시 분당구 구미도서관 안에 실버 카페 ‘돌치’가 마련돼 어르신 바리스타 10명이 인 생 2막을 열게 됐다. 돌치는 성남시 공공도 서관 안에 설치된 실버 카페 4호이다. 중원 어린이도서관의 책 마루(2013.10.11), 중앙 도서관의 애노쉬(2014.7.21), 분당도서관의 뜨랑슈아(2015.1.5) 등 앞서 문 연 실버 카페 와 마찬가지로 도서관의 자투리 공간을 리 모델링했다. 시는 구미도서관 돌치 카페 설 치에 4,800만원을 투입했다. 57.3㎡ 규모에 커피머신 등 기자재를 갖 춘 주방과 도서관 이용자들이 쉴 수 있는 테 이블·의자 8개 세트의 담소 공간을 마련했 다. 영업신고와 사업자등록 등 영업에 필요 한 제반 행정절차도 마쳤다. 여느 성남시 공 공도서관 안 실버 카페처럼 65세 이상 어르

국내 일등 침대 공급업체

이다. 참여 희망자는 기한 내 신분증, 건강 보험증 사본, 신청서(동 주민센터 비치)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의 세대주 여 부, 부양가족 수, 나이, 소득, 재산상황 등 을 고려해 사업 참여자를 선발, 오는 2월 24일 개별 통지한다. 문의 일자리창출과 복지일자리팀 031-729-4972

해외전시회 참가 업체 최대 400만원 지원

신 10명이 바리스타로, 매니저로 근무한다. 동서울대학교 등 3개 기관에서 4개월 과 정의 바리스타 교육을 받아 자격증을 딴 어 르신들이다. 성남 공공도서관에서 어르신들 의 활기찬 생활 속 그윽한 커피 향과 맛이 기 대된다. 문의 구미도서관 평생학습지원팀 031-729-4682

성남시는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업체에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1월 30 일까지 희망 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부터 6월 사이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도움 없 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성남 지역 내 중 소기업이면서 전년도 수출실적 1천만불 (약 108억원) 이하인 기업이다. 시는 신청 기업 가운데 수출 잠재력, 참가 준비사항 등을 평가해 18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 업체는 부스임차료와 장치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희망업체는 성남시 홈페이지의 공

고문을 참조해 신청서, 기업 상품 안내서 등 각종 서류를 갖추고 기한 내 우편 또는 이메일(lioqq@korea.kr) 접수하면 된다.

‘줄라이가구’ 침대・스크레치가구 70 ~50% 통큰 할인 ! 경기불황이 길어지면서 소비심리도 위축되고 있다. 하지만 때 아닌 전성기를 맞고 있는 곳도 있다. 바로 스크 래치 가구점이 그곳. 고가의 브랜드 가구를 찾던 손님들이 경기여파로 인해 저렴한 가구 시장으로 발길을 옮겼 기 때문이다. 침대 유통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줄라이침대’의 승원산업이 최근 스크래치 가구의 새로운 문화 를 만들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1000여 평 매장에 침대와 소파, 장롱 등 눈을 유혹하는 세련된 가구들이 전 시돼 우연히 들른 손님의 마음마저 단박에 훔쳐가는 곳이다. 내 몸에 딱 맞게 맞춤하는 줄라이침대 인기 UP! 외관에 끌려 들어섰지만 ‘줄라이가구’에는 놀랄 일들이 참 많다. 처음엔 가구 전시장 2동과 제작 공장을 함께 갖춘 1000여 평의 규모에 놀란다. 천천히 매장을 둘러보면 스크래치・진열・반 품 가구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세련된 가구 들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된다. 무엇보다 줄라이침대의 장점은 자신의 몸에 맞 게 맞춤 제작할 수 있는 것이다. 포켓 스프링과 일 반 스프링, 하드와 소프트 타입 등, 직접 누워 보 고 자신에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질 좋은 가구를 저렴하게 사는 진정한 실속파! 침대, 소파, 장롱, 식탁 등이 유혹하듯 전시된 매

장을 둘러보자. 한 눈에 보기에도 고품질임이 드 러난다. 이런 상품을 50% 이상 할인 판매하니 마 음이 절로 동한다. 좋은 물건들 속에서 넓어진 선 택 폭에 즐거움은 더 커진다. 원종훈 대표는 “요즘 스크래치 상품이 트렌드처 럼 소비되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고품질의 물건을 싸게 사는 안목인 것 같아요. 그만큼 발품을 많이 팔아야 좋은 물건을 고를 수 있겠죠”라고 조언한 다. 하지만 줄라이가구에 오면 그런 발품의 수고 가 덜어진다. 침대 유통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원 대표가 오랜 가구 안목으로 품질이 우수한 스크래 치 가구를 정확히 선별해 놓았기 때문. 확실한 배송이나 A/S, 역시 ‘줄라이’라는 이름에 믿음을 더한다.

가구아울렛

문의 031)

769-4856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345-4

문의 기업지원과 국제통상교류팀 031-729-2641

※1000여평 대형 매장

지역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용인 지역 단신

우리아이 예방접종 기록, 스마트하게 관리하세요 용인시는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14종 (BCG(피내), B형간염, DTaP, IPV, DTapIPV, MMR, 일본뇌염(사백신,생백신), 수두, Td, Tdap, 뇌수막염,폐렴구균,A형간염(5월 부터 지원예정))에 대해 보건소 및 지정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도록 지 원하고 있다. 무료접종을 위해서는 적기(생 후1달 이내) 출생신고로 13자리 주민등록 번호를 갖추어야 한다. 2015년부터는 7자 리 신생아 번호로는 위탁의료기관에서 비용 상환을 받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접종기록 전 산 등록도 불가능하므로 불가피한 사정으로 출생신고 지연(2개월 이상)시에는 보호자가 주소지 보건소를 방문, 관리번호를 발급받 아 접종해야한다. 지정 의료기관이란 어린

이 국가예방접종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록을 전산 등록하는 병?의 원으로서 전산 등록된 기록은 영구히 보관 되며,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nip. cdc.go.kr)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산에 등록 누락된 접종기록은 아기접종 수첩을 확인, 해당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고, 만약 폐업기관인 경우 아기수첩 을 가지고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면 확인 된 접종기록에 대해 전산등록이 가능하며, 추후 아기수첩 분실 시에도 외국유학 등 아 기접종기록 증명서 필요시 유용하다. 문의 처인구보건소 031-324-4918 기흥구보건소 031-324-6971 수지구보건소 031-324-8937

용인시 주소 찾기 더 쉽게 더 쉽게 용인시에서 주소 찾기가 한층 더 쉬워 진 다. 시에 따르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건 물군의 개별 건물에도 동ㆍ층ㆍ호를 주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상세주소 부여 제도’를 확 대 시행한다. 이 제도의 대상은 집단을 이루 고 있는 둘 이상의 여러 건물들이 하나의 도 로명 주소를 사용하는 건물군이다. 대학, 종 합병원, 공장, 공공청사 등이 해당된다. 이는 그동안 상세주소가 없는 건물 사용자들은 우 편물·택배 등의 수취·전달이 어렵다는 문 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다. 또 건축물 대장에 동·층·호수가 등록되지 않아 불편 을 초래하고, 긴급 상황시 정확한 위치 파악 에도 불편이 많은 점을 개선하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도로명 주소 사

올해의 ‘한 책’을 추천해주세요 용인중앙도서관은 범시민 독서운동인 ‘한 책, 하나된 용인’을 위해 시민들의 ‘올해 의 책` 추천 도서를 19일부터 25일까지 접 수받는다. 용인 시민이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 (www.yonginlib.go.kr) 에서 일반도서와 아동도서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할 수 있는 도서는 국내 작가의 도 서 가운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도서 ▲토론이 가능한 도서(아동 도서는 제외) ▲지역통합과 사회통합을 이 끌 수 있는 주제를 다룬 도서 등이다. 용인 중앙도서관은 시민추천 도서와 기관추천 우수도서, 도서관 수서 담당자 추천도서 등을 취합해 40권의 후보 도서(아동 20권,

일반 20권)를 선정하고 도서관 운영위원 회의 심의를 거쳐 6권(아동 3권, 일반 3권) 으로 압축한 후 온·오프라인 시민투표 및 선정방향 검토를 통해 최종적으로 ‘올해의 한 책(아동 1권, 일반 1권)’을 선정한다. 올 해 7회를 맞이하는 ‘한 책, 하나된 용인’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범시민 독서생활 화 운동이다. 누구에게나 권할만한 도서를 선정해 한 해 동안 용인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는 독서 캠페인으로 전 개된다. 2009년에는 ‘엄마를 부탁해’, 2010년 ‘그 건, 사랑이었네’, 2011년 ‘아프니까 청춘이 다’가 ‘한 책’으로 선정됐다. 문의 용인중앙도서관 031-324-4615

100만 대도시 용인 미래상ㆍ핵심과제 시민 설문조사

용 중인 다가구주택, 상가 등에 부여해오던 동·층·호의 상세주소를 건물군의 개별 건 물에도 동·층·호를 주소로 사용할 수 있도 록 할 예정이다. ‘건물군 상세주소 부여 업무 처리 지침’에 따라 건물 단위별로 일정한 규 칙의 정형화된 방식으로 동·층·호를 부여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담당 공무원이 대상 건물군에 직접 찾아가 상세주소 제도 설명과 신청서 작성 안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은 용인시 토지정보 과 또는 건물이 소재한 읍면사무소나 동주민 센터 방문, 우편 및 인터넷 정부민원포털 ‘민 원24’ 등을 통해 상세주소 부여를 신청할 수 있다.

용인발전연구센터에서는 ‘100만 대도시 용인 미래상 및 핵심과제’에 대한 시민 설 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100만 대도시’를 앞두고 있는 용인시가 앞 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상과 핵심과제에 대 해 용인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목적 으로 진행되고 있다. 설문조사 항목은 ▲용인시 생활환경 만 족도 ▲용인시 현안 ▲100만 대도시 용인 발전방향 ▲100만 대도시 용인 미래상 ▲ 100만 대도시 용인 핵심과제 등 총 5가지 부문으로, 용인시민이 바라는 ‘100만 대도 시 용인’ 비전과 핵심과제를 구상할 수 있 도록 구성되어 있다. 김명환 용인발전연구센터장은 “100만

대도시를 앞두고 있는 용인시가 시정발전 방향을 세우는 데 있어서 용인시 참주인인 용인시민 의 의견을 경청하고자 이번 설문 조사를 시행한다”며 “적극적인 설문참여와 의견제시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월 12일부터 1월 31 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설문 조사는 용인시청 홈페이지(http://www. yongin.go.kr)나 용인발전연구센터 홈페 이지(http://www.ydi21.re.kr/)를 방문하 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응답 결과는 향후 용인발전연구센터에서 수행 하고 있는 ‘100만 대도시 용인 비전과 로드 맵’ 연구에 소중한 기초·현황 자료로 활용 될 예정이다.

www.yesdang.com

대한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필 제120316-중-10112호

자동차보험 요양기관

체형교정·턱관절 치료

[ 치료 전

치료후 3개월

치료 전

치료후 3개월

턱관절·척추 디스크·난치질환 치료 턱관절 통증질환, 개구장애 질환, 이갈이, 일자목, 안면비대칭, 목디스크 질환 허리디스크 질환, 척추측만증, 굽은등, 휜다리, 골반교정, 족부교정, 체형불균형

정상적인 우리 몸은 척추를 중심으로 좌우의 거리가 대칭이고 높이가 같아야 합니다. 하지만 오장육부의 균형이 무너지고 잘못된 생활습관과 나쁜자세로 척추가 삐뚤어져 정상적인 대칭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좌우가 바르고 균형적이어야 할 척추와 체형이 휘어지고 비틀어져 이를 빨리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결국 만성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하게 되며, 체형 불균형으로 인한 안면비대칭, 일자목증후군, 거북목증후군, 좌우어깨비대칭, 척추측만증, 굽은등, 휜다리, 평발 등의 증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당당한의원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검사와 진단을 바탕으로 인체의 기능적인 문제와 함께 구조적인 문제까지 치료합니다.

]

▶난치질환, 자가면역 질환 클리닉 사경증, 틱장애, 뚜렛장애, 간질, 삼차신경증,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류마티스, 강강직성척추염, 섬유근육통증후군 ▶턱관절(안면비대칭) 질환 클리닉 턱관절통증, 개구장애, 이갈이, 안면비대칭, 부정교합 ▶척추 디스크・퇴행성 관절 질환 클리닉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협착증, 척추분리증, 고관절통, 퇴행성 관절염 ▶만성통증 질환 클리닉 두통, 편두통, 어깨, 뒷목통증, 허리통증, 안구통증, 전신통증, 관절통 ▶소아성장장애・학습부진 클리닉 성장발육부전, 두뇌개발, 집중력강화, 학습장애 개선, 소아비만, ADHD ▶코골이・알러지비염・천식 질환 클리닉 알러지성비염, 천식,호흡곤란, 코골이, 축농증, 구강호흡, 중이염, 청각장애

“탈모, 문제성 두피는 물론 건강과 예쁜 얼굴을 만들어 주는 신개념 두피관리” 월・수・금 : 야간진료(PM 9시까지) / 목・일요일 : 휴진 / 토・공휴일 : PM 4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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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획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2015년 ‘교복 학교주관 구매’ 의무화 시행

공동구매에 대한 인식전환으로 학생 간 위화감 없애는 계기 마련 1월말을 시작으로 중ㆍ고등학교 배정이 시작된다. 배정과 함께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설렘과 진학할 학교 교복에 대한 관심은 최고조에 달한다. 그러나 학생들의 들뜬 마음과는 달리 만만치 않은 교복가격은 학부모들의 부담이 된지 오래다. 이런 교복가격을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해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공동구매와 교복은행 이용, 이월상품 구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알뜰 준비가 이루어졌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2015년부터는 교복을 학교 주관으로 공동구매하는 ‘교복 학교주관 구매’가 시행된다. 전국의 국립 중ㆍ고등학교에서는 교복을 학교에서 입찰을 통해 구입해 일괄 공급하는 것이 의무화된 것이다.(사립학교는 권장 사항) 도움말 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서성표, e착한 학생복 분당점 진병권, 교육부 보도자료 참고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전국 평균 교복 값 168,490원, 학교주관구매로 가격 인하효과 작년 이맘때, 4년 만에 구입한 둘째아이 교복의 너무나 오른 가격에 입이 다물어지 지 않았다. 좁아진 바지폭과 짧아진 치마 외 에는 크게 달라진 것도 없는데 가격은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더라도 너무 올랐기 때문이 었다. 이렇듯 교복가격에 놀란 경험은 교복을 구 입한 학부모들에게는 모두 있을 것이다. 상 승하는 교복가격을 낮춰달라는 요구들과 너 무 비싸다는 인식들은 드디어 2015년 ‘교복 학교 주관 구매’를 시행하게 하였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교복가격 거품을 해 결하고자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한 경쟁 입 찰을 원칙으로 해 가격인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교육부는 2015학년도 교복 학교주관 구 매 추진 결과 2014년 동복 개별구매 대비 34%, 공동구매 대비 16% 가격인하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가격인하 효과와 함께 학교주관 구매로 교복을 구입하는 경 우에는 2015년 연말정산부터 국세청 연말 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교육비 세액공 제까지도 자동으로 받을 수 있으니 일석이 조이다. 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효과적인 입찰과정은 필수 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서성표 씨는 ‘교복 학교주관 구매’는 무엇보다 학부 모인 소비자들에게 유리한 조건에서 학교 가 입찰을 진행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라고 설명한다. 또한, 교육부에서는 입찰 시

담합을 통한 가격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교 복 상한 가격(2015년 신입생 동복의 경우 203,084원)을 설정하여 적정가격을 넘지 못 하도록 제도화하여 학부모의 권리를 보호하 고 있다. 품질평가를 통과한 업체들에게 한 해 입찰 은 이루어지며 최저가 낙찰방식으로 진행되 기에 학부모들은 가장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 e착한 학생복 분당점 진병권 대표 는 “각 학교장의 주도로 이루어지는 입찰은 매우 깐깐하게 이루어집니다. 학부모, 교사 들로 이루어진 위원들은 교복의 품질을 철 저히 검사합니다. 이 부분이 통과되고 나서 야 입찰 자격이 주어지니 교복의 품질과 가 격에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습니다”라며 ‘교복 학교주관 구매’의 장점을 강조했다. 즉, 교복 구매를 학교가 주관하고 운영위 원회 심의를 거쳐 학교장 주체로 체결되는 학교주관 구매는 새로운 합리적 대안책이다. 교복의 브랜드에서 오는 학생들 간의 위화감 방지 정재완 학생(수내중 1학년)은 “학기 초에 는 친구들끼리 자신들의 교복을 서로 비교 해보며 브랜드를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았어 요”라며 같은 학교 교복이지만 조금씩 다른 세부 디자인으로 브랜드를 비교하곤 했던 작년의 경험을 말했다. 이처럼 교복을 구입할 때 품질보다는 브랜 드가 드러나는 특징과 모델인 아이돌스타에 따라 학생들의 선호도가 바뀌었던 것이 사 실이다. 이런 학생들의 다른 브랜드에 대한 관심은 학기 초에 국한되는 경우가 대부분 이다.

용인수지점

Natural Home fashion

<표1. 구매 유형별 교복 평균가 비교(2014년 11월 10일 기준)> 구분

2014년 동복 개별구매(A)

2014년 동복 공동구매(B)

평균가

256,925원

200,506원

168,490원

(B)-(C)=32,016원

개별구매 대비 34% 가격 인하 공동구매 대비 16% 가격 인하

평균가 비교

(A)-(C)=88,435원

<표2. 구매 유형별 교복 평균가 비교(교육청 보도자료 참고)> 구분

개별구매 평균가(A)

공동구매 평균가(B)

학교주관구매 평균가(C)

서울 경기 전국

249,750 259,667 256,925

196,045 212,721 200,506

170,680 173,608 168,490

평균가 비교 A-C B-C 79,070 25,365 86,059 39,113 88,435 32,016

“예전에 학교에서 교복 가격을 낮추기 위 해 공동구매를 실시했는데 아이가 그 브랜드 를 싫어하더라고요. 좀 더 슬림한 형태로 나 온 디자인과 그 당시 핫한 브랜드의 교복 입 기를 원해 공동구매 업체가 아닌 다른 브랜 드의 교복을 구입해주었답니다”라는 김지영 (분당 수내동) 씨. 이와 같은 이유는 지금까지 공동구매의 실패 요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교복을 물려 입거나 교복 은행을 통해 구 입한 학생을 제외하고는 학교에서 선택한 업체의 교복을 입어야하는 것이 의무인 ‘교 복 학교주관 구매’는 브랜드의 차이로 학생 들 간의 위화감이 조성되는 것을 방지하게 된다. 학교별 상황에 맞춰 사이즈 파악, 개별 구입할 때와 별 차이 없어 학교에서 교복을 공동구매할 경우, 학생 들 개별 신체 사이즈에 대한 고려가 기존 브 랜드에서 구입할 때와 다를 것이라고 염려 하는 학부모들이 있다. 그러나 진병권 대표 는 학교와의 세부계약을 통해 이러한 부분 을 해결한다고 전했다.

“저희 업체의 경우는 학생들의 예비 소집 일에 학교에서 학생들의 신체치수를 재게 됩니다. 학생들의 치수에 맞춰 재킷을 입혀 보고 이 과정을 통해 셔츠와 조끼 등 상의 치 수를 불편함 없이 맞춰주게 됩니다. 하의의 경우는 각기 허리 사이즈를 측정하는 것으 로 학생들에게 꼭 맞는 교복을 준비하게 됩 니다.” e착한 학생복 분당점의 운영계획에서 알 수 있듯이 학교사정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기존 교복업체에서 개별 구입할 때와 특별 히 달라진 점은 없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능 하도록 공동구매의 인식전환 이루어져야 공동구매는 싸고 질이 좋지 않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학부모들이 있다. 이런 생각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교복 학교주관 구매’의 걸림돌이기도 하다. 좋은 품질의 교복을 합 리적인 가격에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취지에 서 시작하는 이 제도가 올바르게 자리 잡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인식전환이 우선적으 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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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467(풍덕천1195)

신갈방면↑ 이마트 죽전방면 ← 분당방면↓

고 가

신세계 백화점

↑구성

진산마을

롯데마트 → 수원방면

수지구청 용인 ↓수지여성회관 아르피아 광목이야기

지역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한식요리연구가 오정선

“최고의 건강식인 한식, 꼭 지키고 계승할 겁니다” 성남미디어센터 2층의 떡 카페 ‘예랑’을 운 영하는 요리연구가 오정선 대표는 2005년 서울국제요리경연대회 반가음식부문 금상 수상과 독일 퀼른 식품박람회운영, 2006년 일본 지바현 식품박람회 운영, 2012년 대한 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 남북발효식품부문 대상, 2013년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 향토음식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과 중국 상해 한국 떡 한과 문화축제 운영 등 화려한 수상과 운영실적을 이룬 인물이다. 동시에 한국통과의례연구원장, 세계 떡한과 협회 이사도 맡고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10여 년 전만 해도 유아교육을 전공한 후 결 혼해 25년간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았다는 점이다. 평범한 주부에서 국제적 요리연구가가 되기까지 오 대표는 2004년 코엑스에서 열린 음식 전시회를 구경하다 떡의 아름다움에 놀라고 한국전통음식에 매료돼 (사)한국전통음식연 구소 소장 윤숙자 교수를 찾아갔다. 윤 교수 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남한 측 답례 만찬 책임자이자 전 세계 11개 지사를 운영 하며 한국 음식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인물 이다. 윤 교수와 함께 한식세계화 작업에 동참, 요리연구가 14인의 집 안내림음식을 정리한 『팔도 명가 내림음식』을 공동집필

하고, 조선시대 최고의 고조리서 『규합총서』 의 요리재현에 동참했다. 조선 중기 전순의 가 집필한 식이요법 의서 『식요찬요』 연구와 연변음식 표준 레시피 작업 등 활발한 활동 을 현재까지 이어나가고 있다. 오 대표는 “음식 공부를 하다 보니 십 년이 금방 갔다. 요 리한다고 내세우긴 부끄 러운 경력이다. 꾸준히 공 부해야할 분야임을 느끼 고 개인적으로도 학회를 조직하여 연구하고 전시회 와 집필 활동도 지속적으로 하 고 있다”고 한다. 60세가 된 지 금도 와룡동 전통음식연구소에 서 학점은행제로 조리학 공부 를 계속하고 있다. 한류열풍의 숨은 주역 오 대표는 윤 교수를 주축으로 요리연구가 들과 10여 년 전부터 드라마 ‘대장금’ 열풍과 함께 한류음식문화 전도사로 유럽, 일본 등 에서 활동했다. 음식박람회 한국관에는 기 와집을 설치하고 전통의상 입고 한국궁중 음식을 전시하며 한국을 알렸다. 독일과 일 본 전시 후 사인회에 1시간씩 줄서서 사인을 받아 가는가하면, 한번 에 5~600 명씩 하루 3회에 걸쳐 3박 4일 시 식회도 가 졌다. 당시 전시회를 성 황리에 치르 며 한식의 인 기를 실감했다. 오 대표는 “궁중떡볶이, 김치전, 두부김치 가 인기 있었다. 한국음식세계화는 하루아 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농림부와 농축산 유통공사협찬으로 오랜 기간 국가가 함께하 는 행사였다. 이런 문화적인 활동이 국가위 상을 높여 외국의 교포들에게 큰 힘이 된다”

고 덧붙였다. 한국음식은 세계가 인정한 건강식 지금 우리는 서양의 자극 성 있는 패스트푸드를 먹고 있지만 서양에서는 한국음식이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다. 점점 간편하게 변화하는 현대 식문화가 안타깝다는 오 대표는 성남지역 음식전문가들과도 성남아트센터 사랑방모 임 ‘이야기가 있는 밥상’에서 약선음식을 공 부하고 있다. 혼자 있으면 약하니 모여서 같 이 읽고 만들어 보자며 작년부터 책 한 권을 가지고 이론공부와 비디오 공부도 하고 건 강한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금은 사시사철 과일과 채소를 먹을 수 있지만 옛날에는 그러지 못했기에 정과로 만들어 먹던 조상의 지혜에 놀라게 된다. 한 식의 매력은 재료와 조리법의 다양함에 있 다. 슬로바키아에서 외교관 관저의 요리사 로 2년을 살면서 유럽 여행을 하며 유럽의 음식과 축제를 접했다. 우리처럼 한 식물의 뿌리, 껍질, 잎 ,열매를 모두 활용하는 경우 는 거의 없었다. 또, 산과 들의 풀을 다양하 게 요리해 먹는 나라도 찾기 힘들었다. “한국은 기후가 좋은 금수강산이라 식물재 배가 잘 되고 선조들의 지혜로 먹어서 병을 치료하는 굉장히 특별한 나라이다. 『식요찬 요』에 보면 질병에 좋은 요리법이 나온다. 주 변에 흔히 접할 수 있는 쌀도 밥, 죽, 미음 등 다양하게 활용한다. 공부하다 보면 식재료 에 감사하는 마음, 좋은 나라에 살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절로 생긴다”고 한다. 오 대표는 “요즘엔 배달과 외식 등 내 것보 다 남의 것, 편리함을 선호하는 정서 때문에 제대로 된 집 밥 먹기가 힘들어지고 있다”며 “가족이 모두 모여 제철음식으로 절기에 맞 춰 백리 안에 나는 음식으로 절식만 지켜도 화목해지고 건강해질 것”이라고 강조한다. 지역 주민과 나누는 한식의 참 멋과 맛 우리나라의 모든 예식에는 모두 다른 상차 림이 있다. 오 대표는 한국통과의례연구원 장으로서 잊혀져가는 전통인 돌, 백일상과 성인식, 폐백과 이바지인 혼례음식, 제례음 식을 연구하고 보여주는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구체화하는 작업도 하고 있다. 또한, 성남아트센터에서 다문화가족에게 떡을 가르치기도 했고 문화재청 산하의 문 화재보호재단 ‘한국의 집’에서는 외국인에게 김치를 가르쳤다. 예랑에 오는 손님들에게 장아찌와 발효식품에 대한 질문도 많이 받 는데 가능하면 아낌없이 전수한다. 장아찌 는 단백질이 많은 간장으로 담가 영양도 풍 부하다고 한다. 올해는 요리연구모임에서 연구한 내용을 전시회로 정리하고 내년 즈음에는 혼자 만들 기 쉽지 않은 장 만들기, 김치 등 절기에 맞 는 음식 만들기를 가르치기 위해 광주 퇴촌 에 연구공간을 마련해 보고자하는 소망이 있 다고 한다. 우리 음식을 사랑하고 연구하고 계승하고 발전시켜 전 세계 모두와 나누려는 그의 큰 뜻이 꼭 이루어지길 소망해본다. 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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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수지구, 개명신고 하루 만에 처리

첫 번째로 고민하고 선택하는 눈성형 MS분당성형외과

김인규 원장

최근 사람들이 성형을 할 때도 가장 많 이, 가장 먼저 고민을 하는 부위는 눈이 고, 너무 쉽게 빨리 결정을 하는 부위 역 시 눈이다. 하지만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눈성형만큼 신중하게 잘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 조하고 싶다. 눈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을 만큼 중요한 부위기 때문 에 너무 성급히 유행만을 쫓아 과한 성형 을 할 시에는 다소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쌍꺼풀 수술과 함께 더욱 큰 효과를 만드는 눈매교정술이나 트임 시 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눈 뜨는 근 육과 쌍꺼풀 라인에 이중매듭을 만드는 비절개눈매교정술의 경우 잘 풀리지 않 아 반영구적으로 라인이 유지되며 흉터 가 거의 없어 수험생들이 선호한다 하지 만 안검하수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과정 이 필요하며 눈꺼풀이 덮여 졸려 보이는 가성 안검하수는 쌍꺼풀 수술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환자에 따라 눈매교정술, 비절개눈매 교정 과 함께 앞트임과 뒷트임, 밑트임을 동시에 하는 왕눈이 눈성형 방법이 유행 이다, 눈이 커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연 스러움을 잃지 않으면서 구현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다. 자연스러운 눈성형은 꽃중년으로 살고 자 하는 30~40대 이후에도 역시 관심사 이다. 노화의 영향을 가장 먼저 받는 눈이 일 단 처지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눈을 크게 뜨고자 습관적으로 눈썹을 치켜 올리는 등의 습관을 갖게 된다. 만약 눈썹을 많 이 쓰는 사람들이 이마의 주름을 그대로 둔 채, 상안검성형술이라고 불리는 쌍꺼 풀 수술만을 하게 되면 눈썹과 눈이 붙게 되면서, 사나워 보이게 되거나, 쌍꺼풀 위 의 눈꺼풀이 두툼하여 투박하게 되어 결 과 역시 예쁘게 되지 않는다. 이럴때 눈썹 밑에서 피부를 절제하는 눈썹하거상술을 선택할수도 있지만 눈썹처짐에 따라서 엔도타인을 이용한 이마 눈썹거상술이 필요할 수 있고, 대안으로 추천될수 있다. 엔도타인을 이용해 눈썹 위 부분의 주 름을 제거 한 뒤 눈성형을 하게 되면 눈 위 에 살을 과도하게 절개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쌍꺼풀 두께 역시 아주 유려한 예 쁜 눈을 가질 수 있다. 물론 쌍꺼풀이 이 미 있는 사람들은 엔도타인 이마거상술 만으로도 눈처짐을 해소해 다시 젊은 시 절의 눈매를 돌릴 수도 있기 때문에 중년 이후의 눈성형은 눈 주위의 다른 부위와 의 조화를 고려해 많이 선호되는 추세다.

용인시 수지구는 2015년 1월부터 ‘개명 신고 당일처리 서비스’를 실시, 개명신고를 하루 만에 처리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름을 바꾸려면 주소지 관할법원에서 개명허가를 받아 구청 또는 읍ㆍ면사무소 에 개명신고 한 후 주민등록증 재발급, 인 감도장 변경, 은행·보험 등 관련 변경신 고 과정을 거쳐야 한다. 최근 개명허가 기준이 완화되면서 수지 구 개명신고 건수는 2013년 630건, 2014 년 680건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서, 처리시간 소요로 민원인들이 적지 않 은 불편을 겪어 왔다. 구는 이러한 불편해

소를 위해 ‘개명신고 당일처리 서비스’를 실시, 개명신고 즉시 가족관계등록부를 정 리하고 주민등록지에 개명사항을 알림으 로써 각종 공부변경 시간을 최대한 단축했 다. 한편, 구는 개명신고 시 개명 후에 할 일에 대한 안내문을 배부하고, 개명처리 후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민원인이 복잡한 후속민원을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박상우 민원봉사과장 은 “작년 출생신고 축하카드 발송에 이어 올해 개명신고 당일처리 서비스 등 앞으로 도 시민 입장에서 민원행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수지구 민원봉사과 031-324-8100

용인문화원 부설 규방문화연구소 연구회원전 용인문화원 부설 규방문화연구소(소장 변인자)가 2015년 1월, 2건의 전통침선 전 시회를 연다. 1월 21~25일 제4회 <규방문 화연구소 연구회원전>과 1월 30일~2월 2 일 제5회 <규방문화연구소 졸업작품전느린 손바느질이야기>로 모두 용인시 문화 복지행정타운 문화예술원 2층 전시실에서 각각 열린다. 제4회 <규방문화연구소 연구회원전>은 본 연구소의 일반, 전문, 예비연구 및 연구 회 과정을 수료하고 보다 전문적인 단계로 나아가는 준비의 과정을 담아낸 전시로, 한국의 전통공예와 관련된 11가지 연구주 제가 이 전시의 시작점이다. 제5회 <규방 문화연구소 졸업작품전-느린 손바느질이 야기>전은 본 연구소의 정규과정인 일반, 전문과정 5기의 졸업작품전으로 2014년 도 3월~12월까지 학습한 전통공예 커리큘 럼의 결과물이 대상이다.

규방문화연구 소 변인자 소장 은 “두 전시 모두 전통의 것을 현 대에 이르러 다 시 배운다는 의 미에서 시작하 는 전시로, 특히 ‘연구회원전’은 전통을 배우고 가르치는 이들이 현대라는 접점에서 다시 한 번 한국적 전통을 재해석하는 데에 의 미가 있다”고 말했다. 규방문화연구소는 용인문화원의 부설연 구소로서, 조선조 여성의 내실문화에 뿌리 는 둔 전통 규방공예와 침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전문기관으로 매년 다수의 전통관련 전시회를 개최하고 문의 010-2076-4528 있다.

싱싱한 세꼬시, 활어회人 자연산전문점

다인

우리 가족과 오붓하게 건강식단으로 꾸며진 해산물과 함께! 직장인을 위한 독립된 공간의 회식장소. 넓직한 연회석도 있어 자리는 여유롭다.

모임장소는 정했어!!! 조용하면서도 품격있고 입안가득 미소짓게 하는 다인

가자 多人으로

점심식사 다인정식 18,000 샐러드/가자미식혜/전/회/스모노/초밥/구이

다인스페설 25,000 샐러드/가자미식혜/전/회/회무침/ 해산물/초밥/튀김구이/탕/식사

물곰탕 15,000 해물전복뚝배기 15,000 갈치조림(제주산) (中) 55,000 (大) 65,000

세트메뉴

활어회

모듬생선구이 40,000 (고등어/갈치/조기/도루묵)

Set1 (2인) 100,000 광어(우럭)+낙지탕탕이+매운탕 + 식사

연포탕

Set2 (2~3인) 120,000

광어 80,000 / 우럭 80,000 모듬회(국내산/도미:일본산) 100,000 자연산 활어회 60,000 (경북 울진 죽변항 자연산잡어)

저녁식사 성게미역국 15,000 생선구이정식 28,000 보리굴비 20,000 대구탕 15,000 갈치구이(제주산) 14,000 회덮밥 10,000 멍게비빔밥(통영) 12,000 물회 15,000 생선초밥 20,000

50,000

낙지볶음 2인기준 30,000 병어찜

65,000

도룩묵조림

35,000

과메기

40,000

광어(우럭)+고노와다+모듬해물+연포탕+식사

Set3(3~4인) 150,000 모듬회+고노와다+스끼야끼(불고기, 낙지)+ 왕새우튀김+모듬해물+식사

세꼬시 강도다리세꼬시 大 80,000 / 中 60,000 자연산참가자미 大 100,000 / 中 80,000

로얄파크빌

다인 서현모닝빌

서현골프클럽 분당견인 차량보관소

S-oil분당 시범주유소

서현포스파크 아파트

031) 705-0121

예약문의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194-8 (안골로 26)

지역기획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딸기가 좋아’ 분당점

이색 애완동물 전문 숍 ‘청천이네 비어디드래곤 꼬맹이들’

딸기가 좋아? 아이가 좋아!

나만의 드래곤 길들이기

추운 겨울! 아이들은 보채 고, 남편은 피곤해하고, 날 은 추울 때, 가장 먼저 생각나 는 것이 무엇일까? 어린 아이 들이 있는 부모라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것이 ‘키즈카페’가 아닌가 싶다. 대형 키즈카페가 부족한 분당지역에서는 드물게 300평 이상의 규모를 지닌 ‘딸기가 좋아’가 지난 12월에 오픈했다. 국내 키즈 카페의 대명사격인 ‘딸기가 좋아’는 키즈카 페의 기본인 놀이시설뿐 아니라 수준 높은 분당 엄마들을 사로잡을 질 높은 F&B, 그 리고 헤이리 캐릭터 테마파크의 오랜 노하 우를 교육적 이론과 접목,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놀이교육 공간으로 18 년째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다양한 프 로그램으로 분당에 입성해 판교뿐 아니라 인근 용인, 수원지역까지 엄마들의 입소문 을 타고 있는 중이다. 알록달록 아이들 키에 맞춘 어린이 전용 세면대를 넘어 어린 아기들을 위해 세심하 게 배려된 토들러 공간을 지나면 아이들의 오감발달을 위해 고안된 특수 모래놀이와 편백나무 풀장은 재미는 물론 위생까지 챙 길 수 있는 인기 만점 장소가 왼편으로 길게 펼쳐져 있다. 또, 오른쪽으로는 캠핑놀이와 독서가 가능한 레몬이네 도서관, 음악방이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역할극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항상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

들을 위한 미로놀이와 다양 한 미끄럼틀, 클라이밍이 가 능한 다이내믹한 딸기의 성 과 커다란 볼풀장. 새 것이라 더 탄탄한 트램펄린과 농구장도 마련되어 있어 개성 강한 아이들의 다 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아이들뿐 아니라 엄마, 아빠들을 위한 공 간도 돋보인다. 따뜻하고 커다란 식음공간 에서는 식사는 물론, CCTV를 통해 노는 아 이들을 지켜보며 부모만의 시간을 보내기 에 그만이다. 제공되는 식사 또한 키즈 전문 F&B 브랜드에서 어린이들의 발육과 건강 에 맞춰 개발한 주문 후 즉석 제조되는 건강 하고 깨끗한 레시피로 차별화된 웰빙 메뉴 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파스타, 볶음밥, 수 제 돈가스, 퓨전 떡볶이, 즉석에서 착즙한 비타민 주스 등 어린이들과 어른들의 입맛 을 모두 만족시키는 다양한 메뉴를 자랑하 고 있다. 그 밖에 넓은 파티 룸이 있어 각종 모임과 생일파티 예약이 가능하며, 재미있 고 커다란 혜택이 주어지는 ‘딸기가 좋아’만 의 멤버십도 준비되어 있다.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위 치 분당구 정자일로 55,

분당두산위브 아파트 (트레지움)

109동 B2 층 (201호)

문 의 031-786-1056

작년 12월 죽전사거리에 ‘청천이네 비어 디드래곤 꼬맹이들’이라는 낯선 가게가 생 겼다. 밝고 깔끔한 첫인상으로 호감을 주는 이곳에서 도마뱀 종류인 비어디드래곤을 만날 수 있다. 비어디드래곤은 일반인들에 게는 생소하지만 크기가 작고 성격이 온순 하며 물지 않아 파충류 애호가들 사이에서 는 인기가 많고 많이 보급되어 있다. 이곳의 문기순 사장 부부는 아들이 이구 아나를 키우고 싶다고 해서 함께 마트 애완 동물 코너에 갔다가 비어디드래곤을 발견 하게 됐다. 막상 귀여워서 사고 보니 아는 것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파충류 인터넷 동 호회에 가입하고 잘 키우기 위해 공부하다 보니 아들보다 아버지가 더 푹 빠지게 되었 다. 성장과정을 ‘청천이네’ 블로그에 올리며 활발한 활동으로 이름도 꽤 알려졌다. 짝짓 기를 위해 공부하고 부화시켜 예쁜 새끼들 을 만들고 키워가면서 무늬가 진해지고 화 려해지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문 사장은 “언젠가 이 녀석들을 위한 가게 를 내야지 하며 계획만 하고 있던 일이 훌쩍 앞당겨졌다.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따 뜻한 차 한 잔 마셔가며 이야기 나눌 수 있 는 곳으로 그렇게 ‘청천이네 비어디드래곤 꼬맹이들’이 만들어졌다. 생업이 있는 남편

대신 이곳을 지키게 되었지만 저 역시 이 녀 석들이 너무 귀엽고 좋다. 어린 손님들도 언 제든 환영한다”고 말했다. 온도 조절기가 달린 사육장을 구비하려 면 초기비용이 비싸고 병이라도 나면 치료 가 어렵기 때문에 선뜻 구매하기 쉽지는 않 다. 그렇지만 32도로 온도를 맞춰주고 손만 잘 씻으면 쉽게 병에 걸리거나 옮기지 않아 비교적 키우기 쉬운 면도 있다. 목욕도 일주 일에 한번 따뜻한 물에 담가만 주면 끝. 스 스로 허물을 벗고 밤에는 잘 자니 키우기 수 월하다. 배설물만 그때그때 치워주면 냄새 도 거의 나지 않는다. 비어디드래곤은 영화 속 드래곤처럼 생 긴 특이한 외모의 포스와 달리 사람을 잘 따 르고 품에 잘 안겨 있어 키울수록 매력적인 애완동물이다. 개나 고양이보다 더 특별한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이미 전국각지에서 틈나는 대로 구경 오는 손님들도 있다고. 깨끗하고 위생 적인 환경이라 아이들과 함께 놀러 가볼만 하다. 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위 치 수지구 죽전동 301-1 새터빌딩 102호 문 의 031-263-7724

엔틱가구 / 혼수가구 / 쥬니어가구 / 쇼파 / 식탁 / 장식장 / 조명 / 인테리어소품

브랜드 스크래치 가구 전문

열린창고・데코아울렛

파격 할인 이월・반품・진열・덤핑가구 & 유명브랜드 수입가구 창고 大방출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283-1 용인IC 2분 / 분당・수지・수원 20분대

031-334-3092 열린창고

지금 열린창고・데코아울렛에 가면 유명브랜드 가구를 시중가의 80%~40%까지 싸게 살 수 있다. 열린창고는 운송 중 발생한 스크 래치 제품이나 변심에 의한 반품 제품, 이월, 단종 상품만을 모아 저 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브랜 드 스크래치 전문 매장이다.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생활 Life Style

방에서 꿈쩍 않는 아들딸 티 안 내고 감시하는 노하우 자녀가 눈앞에서 빈둥거리면 보기 싫고, 방 안에서 꿈쩍하지 않으면 딴짓하는 건 아닌지 궁금하다. 간식을 만들어 아이 방에 들어가면 “감시하러 왔냐?”고 타박 당하기 일쑤. 엄마들은 티 나지 않게 아이 방을 엿보는 비법을 마련한다. 씁쓸하지만 공감되는 노하우. >

떡볶이·패스트푸드 즐기는 아이 위한

저나트륨 조리법 나트륨 과잉 섭취가 건강에 나쁘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 자녀가 패스트푸드와 분식점 떡볶이를 즐긴다면 나트륨 과잉 섭취는 피할 수 없다. 자녀가 즐겨 먹는 음식 속 나트륨을 줄이는 조리법이 궁금하다.

소금 사용 제로에 도전

유병아 리포터 bayou84@naver.com 사진 오병돈 도움말 이수연(요리 연구가) 자료 협조 풀무원·나트륨줄이기운동본부

천연 재료로 간하기 소금 대신 식품 자체의 간이나 향신료를 사용하면 저염 건강 식을 만들 수 있다. 멸치 다시마 새우 북어 표고버섯 등은 소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간을 맞출 수 있는 식재료. 이 재료를 가루 로 만들어 국이나 나물, 볶음 요리에 사용하면 소금 없이도 감칠 맛 나는 요리가 된다. 국이나 찌개의 염분을 줄이기 국물의 양을 줄이는 게 우선. 음식의 온도가 높으면 짠맛이 덜 느껴지므로 음식이 미지근한 상태에서 간을 보고, 소금이나 조 미료가 많이 함유된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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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동 35세 주부 지난 3년간 배드민턴을 꾸준히 하였지만 몸이 운 동량과 식사량을 감지한듯, 변화는 없고 손발이 차 고 셀룰라이트 다량! 고민끝에 올리브다이어트에 등록. 하체비만 대부분은 얼굴과 상체만 봐서는 아 무도 살쪘는지 모른다. 올리브다이어트에선 부분 집중관리로 원하는 부위만 쏙쏙! 프로그램대로 차 근차근 진행하자 주위에서 “살 많이 빠졌어!”라고 한마디씩. 정말 살맛 난다! 이00(서현동) 주부 3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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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비만관리사례

63.15kg → 54.45kg 24회에 -8.7kg감량

생활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함초와 레몬즙, 식초 이용하기 함초는 갯벌에서 소금을 흡수하며 자란다. 소금 대 신 함초를 사용하면 짠맛을 느끼면서 식이 섬유를 섭 취하는 효과가 있어 소화가 잘된다. 음식에 신맛을 추 가하면 짠맛을 줄여도 맛있는 요리가 가능하다. 가공식품 나트륨 줄이기 냉동 돈가스의 나트륨 함량은 돼지고기의 16배, 햄은 35배나 된다. 가공식품을 먹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현실적으로 햄이나 어묵, 라면 등을 식탁에서 원천 봉 쇄하기 어렵다. 이런 때는 햄이나 소시지, 햄 등에 적당 히 칼집을 내고 끓는 물에서 2~3분간 데친다. 단 물에 데치고 케첩을 뿌리면 염분 줄이기는 헛수고다. 케첩에 는 토마토의 400배에 달하는 나트륨이 들어 있다. 어묵이나 라면 끓는 물에 전처리 하기 라면의 면발은 끓는물에 데치고 분말수프를 절반만 사용하고 두부나 양파, 브로콜리 등을 넣어 조리하면 영양가 높은 라면 요리가 가능하다. 최근 시중에는 나 트륨을 줄인 가공식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으니 참고 할 것.

전문가 추천 저염 요리법 요리 연구가 이수연씨는 “저염 식단의 원칙은 나트륨 함량이 적은 식품을 선택하거나 조리법을 변경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나물 무침에 두부를 사용하면 성장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단백질 섭취를 높일 수 있고, 두부의 간이 나물의 간으로 대체되어 나 트륨 사용을 줄일 수 있다. 고등어의 나트륨 함량은 75mg이지만 자반고등어는 1천800mg, 고등어조림은 500mg에 이른다. 오이나 바나나 사과 등 칼륨이 풍부해 염분 배출을 돕는 채소와 과일류, 우유를 충분히 먹는 것도 나트륨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쇠고기 채소볶음

두부달걀전

된장국

재료 쇠고기 40g, 생표고버섯 16g,

재료 두부 60g, 카레 가루 0.4g,

재료 팽이버섯 5g, 부추 3g, 새송이

양송이버섯 9g, 샐러리 4g, 홍피망 8g, 맛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밀가루 1.6g, 식용

버섯 15g, 물 130g, 가다랑어 가루 10g, 현미

술·간장 2g씩, 다시마국물 10g, 녹말·후춧

유 4g

가루 2g, 미소된장 1g

가루 약간씩, 참기름 1g, 식용유 9g, 달걀 1개

초간장 간장 1g, 식초 1.5g, 설탕 0.3g, 통깨

만들기 1 냄비에 물을 붓고 가다랑어 가루

만들기 1 쇠고기는 굵게 채 썰어 녹말을 을

0.1g

를 넣어 국물을 만들다. 2 팽이버섯과 부추

묻힌 뒤 달걀물을 입힌다. 2 버섯과 채소는

만들기 1 두부는 깍둑썰기 한 뒤 소금과 후

는 2cm 길이로 썰고, 새송이버섯은 채 썬다.

씻은 뒤 1cm 두께로 채 썬다. 3 달군 프라

춧가루로 밑간한다. 2 볼에 달걀을 풀고 카

3 ①에 미소된장을 풀어 한소끔 끓으면 현

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①의 쇠고기를 볶

레 가루를 섞는다. 3 ①의 두부에 밀가루를

미 가루를 넣고 끓이다가 ②의 채소를 넣고

다가 ②의 채소와 버섯을 넣고 볶는다. 4

묻히고 ②의 달걀물을 입힌 뒤 달군 팬에 식

끓인다.

③에 간장과 맛술, 후춧가루를 넣고 끓이다

용유를 두르고 노릇하게 부친다. 4 분량의

가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는다.

재료를 섞어 만든 초간장을 곁들여 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재료에서 염분 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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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사춘기 자녀 속마음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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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생일 선물 챙겨라 사춘기 자녀와 친해지기 어렵다고 하소연하는가? 그렇다면 이번 기사에 주목하시길. 친구 생일 선물 구입을 고민하는 자녀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아이와 한 뼘 가까워짐을 느낄 수 있다. 단 엄마의 일방통행 식 조언은 금물! 세대 차이 줄이는 아이디어 대방출이 답이다. 유병아 리포터 bayou84@naver.com 사진 오병돈 도움말 김지원 교사(충북 서원중학교)·이민정 강사(자녀 교육 상담사·청소년문화센터)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 엄마들이 가장 필요 없다고 여기는 물건! “친구 생일 파티에 간다고 돈을 달라고 하기에 라운 드 티셔츠를 하나 사 왔죠. 돈은 1만 원이면 충분하지 만, 실용적인 아이템을 사주고 싶어 예상 밖의 지출을 했어요. 한데 애가 ‘왜 부탁하지도 않은 일을 하냐’며 안 가져간대요. 주고도 욕 먹는다나요?” 김미숙(44· 서울 서초구 방배동)씨는 성의껏 준비한 선물이 외면 당하자, 요즘 아이들의 생일 문화를 모르겠다고 하소 연한다.

 현금 뭐니 뭐니 해도 돈이 최고죠. 부모님 눈치 안 보고 갖고 싶 은 걸 살 수 있으니까요.  게임 관련 아이템 게임 상품권이나 마우스, 키보드 등 게임 할 때 사용하는 물건을 선물로 받으면 제일 좋아요. 부모님이 잘 안 사주시 거든요.

엄마들이 생각하는 자녀 친구의 생일 선물은 책이 나 필기구, 옷 등 학생 신분에 맞거나 실용적인 물건 인 반면, 아이들은 선물로 화장품이나 게임 관련 아이 템을 많이 고른 다. 자녀 교육 상담사 이민정 강사는 “아이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부모들이 가장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전한다. “요즘 부모들은 자녀와 소통을 많이 하지만, 성장 문화의 차이가 커서 자녀들 문화를 이해하기는 역부족인 것 같다. 부모는 공부 관련, 아이들은 즐거움 추구가 목적이다 보니 충 돌이 자주 일어난다”고 설명한다.

Tip 교사가 생각하는 학생 생일 문화 요즘은 학교에서 생일 파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충북 서원

전하는 태도를 갖추도록 당부하는 게 필요하다고. 자녀가

중 김지원 교사는 학교에서 생일 파티를 하면 인성 교육과

생일 파티에 초대되어 간다면 무슨 선물을 살지 자녀 의견

또래 문화 형성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말한다. “친한 친구

을 듣고 생각을 존중하면서 엄마의 의견을 제시할 것. 축하

들끼리 하는 생일 파티는 다른 친구에게 소외감을 줄 수 있

편지는 꼭 쓰도록 할 것 등의 몇 가지 기본 원칙을 정하는

고, 돈이나 시간 낭비가 예상된다. 반면 학교에서 생일 파

것도 좋다고 조언한다.

 화장품 립글로스나 비비크림 같은 화장품을 선물로 받으면 좋아 요. 이것저것 많으면 친구들과 심심할 때 기분 전환으로 발라보고 할 수 있거든요.  시간 같이 보내기 학원 다니느라 바쁘다 보니 생일이라도 친구들 만나서 놀기 쉽지 않아요. 제 생일에 친구가 시간을 내서 같이 놀 수 있으면 제일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티를 하면 많은 친구에게 축하를 받기 때문에 사랑받는다 는 느낌이 커서 행복감이 높아지고 우정도 돈독해져 매우 긍정적”이라고 전한다. 김 교사는 생일 파티 선물은 용돈으 로 성의껏 준비하되, 2천 원을 넘지 않도록 지도하라고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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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다. 가정에서도 선물 살 돈을 쉽게 주지 말고 진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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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Soso

 문화 상품권 문화 상품권으로 책만 사는 건 아니니까 선물 로 나쁘지 않아요. 주로 영화 보고 게임 할 때 사용하죠.  필기구 노트는 싫지만 필기도구는 그런대로 나쁘지 않아 요. 특히 고급 샤프 같은 것은 받으면 좋아요.

2015년 용인시 영양플러스 대상자 모집

Worst

 책 가장 싫은 선물이에요. 엄마들만 좋아하죠. 틀림없이 친 구 엄마가 준비해주신 선물일 걸요.  모자 남학생들의 필수 아이템이지만, 취향에 맞지 않는 모 자 선물은 별로죠. 비싸기만 하고 받는 사람은 반갑지 않은 경 우가 많아요.

용인시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개 선과 식생활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체계적인 영양교 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필수보충식품 패키지를 일정기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하 고 있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65개월 이하 영유아로, 최저생계비 대 비 200% 미만 소득가정이면서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 중, 성장부진 등)이 한 가지 이상 해당되면 대상자로 선 정된다. 대상자로 선정 되면 사업 참여 기간 1년 동안 월 1회 영양교육과 상담이 제공되고 대상자별로 해당되는 보충식품 패키지를 가정으로 배달받게 되며, 6개월 후 자격재평가를 실시해 영양위험요인이 해소되었다고 판 단되는 경우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할 신규 대상자는 3개구 보건소에서 연중 접수가 가능하며, 확보 된 예산 범위 내에서 자격요건을 갖춘 대상자를 우선순 위를 적용, 선정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년 한해 신규 대상자 535명에게 영양관리와 교육, 조리교실 등으로 수혜를 주어 큰 호응 을 얻었으며, 올해도 대상자들에게 영양위험요인으로부 터 지켜주는 건강파수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접 수 문의와 영양플러스사업 상담 등 자세한 사항은 각 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역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처인구 031-324-4922, 기흥구 031-324-6928, 수지구 031-324-8896

 문화 상품권 좋지도 싫지도 않은 선물이에요. 예쁜 필통이 나 캐릭터 수첩도 살 수 있어요.  액세서리 귀여운 휴대폰 커버나 귀고리, 팔찌 등은 딱 제 스타일이 아니라도 활용이 가능한 것 같아요. 학생이라도 액세 서리를 하고 싶은 때가 있거든요.

 옷 취향이 분명해서 맘에 안 드는 옷은 절대 안 입어요. 저 렴해도 본인 취향에 맞아야 하니까 옷 선물은 안 돼요.  샴푸, 비누 여럿이 사용하는 생활용품을 생일 선물로 받으 면 손해 보는 것 같아 싫어요. 생일 선물로 샴푸나 로션은 싫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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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모임 소중한 가족, 품격있는 예약! 신선한 생선회, 친절함, 고급스러움

비지니스 미팅을 위한 자리

‘섭지코지’ ‘섭지코지’가 오랜 세월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은? 매일 들여오는 횟감용 생선의 철저한 관 리가 이곳의 자랑. 빠른 회전율 덕분에 물 고기들이 수족관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아 회의 맛과 신선도가 남다르다. 횟감들은 국내 자연산을 기본으로 하고 부수적인 식재료 선택에 드는 정성도 만만치 않다. 섭지코지 생선회 맛은 어떨까?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적당한 두께의 회 는 살살 녹는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탄탄 한 육질과 담백한 맛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 생선회와 함께 곁들인 음식은 모양 뿐만 아니라 그 양에 있어서도 놀라울 정 도로 풍성하다. 전복, 소라, 오분자기, 성 게알, 다금바리 등 제주의 명물을 만날 수 있어 반갑다.

점심식사에 회가 부담스럽다면 큼직한 살점이 부드럽고 자작하게 졸인 갈치조림 이나 오분작 뚝배기를 추천한다. 단체모임, 가족모임 장소로도 인기 50인 이상 단체 손님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대형 룸과 가족모임이나 비지니스 모임을 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룸 등을 고 루 갖추고 있다. 동호회모임, 회갑, 돌잔 치 등 소규모 연회를 계획하는 사람들게 에 적합하다. 일본 정통 사케와 와인, 코냑 등 고급 주 류까지 준비되어 있어 접대나 모임장소로 그만이다.

특선코스

점심메뉴

회덥밥 ................. 생대구탕 ............... 모듬초밥 .............. 코지코스 ............... 특생선초밥 ............ 자연산활어회 - 다금바리, 붉바리, 섭지코스 ............... 갓돔, 자연산전복 - 싯가

주말가족정식 1인 .... 39,000원 저녁정식 1인 ........ 60,000원 모듬생선회 ............ 90,000원 특 생선회 .............. 110,000원

문의 031-718-3763 주방실장 010-8916-8695 분당구 정자동 17-1 젤존타워 지하 1층 발렛파킹

주차장완비, 룸완비, 단체예약 가능 돌잔치, 생일파티 예약가능

섭지코지의 뜻 : 현인의 땅(곳),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곳 이라는 뜻.

제주 향토요리 10,000원 10,000원 25,000원 25,000원 35,000원 39,000원

오분작뚝배기 ......... 15,000원 전복죽 ................ 15,000원 고등어조림(중) ....... 40,000원 갈치조림(중) ......... 6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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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공부하나, 딴짓하나?

방에서 꿈쩍 않는 아들딸 티 안 내고 감시하는 노하우 자녀가 눈앞에서 빈둥거리면 보기 싫고, 방 안에서 꿈쩍하지 않으면 딴짓하는 건 아닌지 궁금하다. 간식을 만들어 아이 방에 들어가면 “감시하러 왔냐?”고 타박 당하기 일쑤. 엄마들은 티 나지 않게 아이 방을 엿보는 비법을 마련한다. 씁쓸하지만 공감되는 노하우.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ver.com 일러스트 김병철

책상을 거실과 베란다로 우리 딸은 공상하는 걸 좋아해요. 게다가 산만한 편 이라 공부에 집중하는 것보다 준비 시간이 더 걸리죠. 방에 혼자 내버려두면 성적이 떨어지는 건 시간문제. 시험 한 달 전에는 책상을 거실로 옮겨서 공부방으로 활용해요. 지켜보는 사람이 없을 때보다 긴장감이 생 겨 집중이 잘된다고 하더라고요. 베란다도 학습 공간 으로 그만이에요. 식물을 키우는 공간이어서 심리적 으로 안정이 된다네요. 아이는 집중력 높여 좋고, 엄 마는 눈치 안 보고 당당하게 감시할 수 있어 좋고… 추운 겨울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엔 강력 추천합니다. _강은희(45·서울 양천구 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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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생각 쫓는 분무기 가습 아이가 비염이 심해 요즘처럼 환기를 제대로 할 수 없 는 겨울엔 무척 힘들어해요. 방마다 가습기를 트는 건 기 본, 젖은 빨래를 곳곳에 널어둡니다. 아들이 한 시간 넘게 책상 앞에 앉아 있으면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진 건 아닌 지 궁금해요. 그런 땐 분무기를 들고 아이 방에 들어가요. 공중에 물을 뿌리면서 아이가 뭘 하는지 살피죠. 가끔씩 “엄마 때문에 공부 분위기 망쳤다”는 핀잔을 듣지만, 시 원한 느낌이 드니 졸음도 쫓을 수 있어요. 딴생각에서 벗 어나는 데 ‘분무기 가습’이 최고예요. _최수연(41·서울 서초구 방배동)

갈등 없애는 마법 창문 아이가 방에 들어가면 몇 시간이고 꿈적 않는 스타 일이어서 답답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에요. 공부만 하 는 건 아닐 텐데, 뭘 하는지 도통 알 수가 있어야죠. 가 끔 “아들 뭐 해?”하고 문을 열면, “내 허락 없이 들어오 지 말라”면서 벼락같이 화를 내요. ‘사춘기니까 그러 려니 해야지’ 하면서도 서운한 마음을 감출 길 없죠. 고민 끝에 인테리어 업체를 불러 아이 방문을 바꿨어 요. 나무 문 위쪽에 정사각형 유리창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죠. 아이 책상을 방문에서 잘 보이는 쪽에 놓으 니 일거수일투족을 볼 수 있어 속 시원하더라고요. 아 들도 처음엔 “프라이버시 침해”라며 발끈하더니, 이젠 별 반응 없네요. 쓸데없는 갈등이 사라져 만족합니다. _김현미(43·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꿈쩍하지 않는 아이 vs 빨래 개는 엄마 아이가 공부하다 말고 들락거려도 문제지만, 몇 시간 째 꿈쩍하지 않아도 불안하긴 마찬가지예요. 딴짓하는 것 같아 못 미더우니까요. ‘잘하겠지, 믿어야지’ 마음을 다독이면서도 자꾸만 아이 방을 기웃거립니다. 빨래를 개서 들어가거나 걸레를 들고 방 청소하는 방법을 자주 사용하죠. 아이가 ‘열공 모드’면 그냥 나오는데, 그렇지 않을 때는 “공부 잘되니? 책상에 앉은 지 오래되었는데 피곤하지 않나?” 하면서 머리를 쓰다듬어요. 멍하니 앉 았다가도 엄마가 애정 표현을 하면 집중하려고 애쓰더라 고요. 아이도 엄마 속내를 눈치 챘겠죠? _박수정(45·경기 김포시 운양동)

2014 회장기 전국 용무도 대회 금.은.동메달 휩쓸다!

블랙벨트 경기분당센터 태권도, 특공무술, 합기도, 용무도 강윤석 총관장 : 용인대 무도학과 초빙교수, 한국경호경비학회 이사, 용인동부경찰서 무도교관, 한국유소년 태권도연맹 교육위원장, (사)국제무도연맹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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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스크래치 가구 전문점 ‘열린창고·데코 아울렛’

가격대비 실속만족 스크래치가구로 봄맞이 준비완료 395만원대에서 185만원대로 떨어졌다. 약 간의 스크래치가 있을 뿐 품질에는 전혀 문 제가 없다. 260만원대인 이태리 천연면피 소파도 140만원 정도. 100만원대 에쉬목 식 탁도 40만원대로 판매하고 있다. 요즘에는 침대위에 깔고 사용할 수도 있 고, 바닥에 요처럼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폼 패드가 인기라고 한다. 시중가 30~40만원 대인데 15~20만원은 가격표가 붙어있다. 또한 천연무늬목 슈퍼싱글 프레임과 매트리 스가 29만원에 판매되고 있어 손님들의 반 응이 뜨겁다. 그 밖에 특별한 아이템은 통나 무를 그대로 사용한 통 원목 좌탁들과 각종 상들이다. 작은 찻상에서부터, 잔치날 꺼내 는 교자상까지 다양하며 가격도 시중가격과 비교해 훨씬 저렴하다.

올해는 봄이 일찍 온다고 한다. 집집마다 봄맞이 준비가 되었는가? 겨우내 묵었던 먼 지도 닦아내고, 필요 없는 책이며 옷가지며 정리를 해야 할 때다. 하지만 아무리 버리고 정리를 해도 해가 갈수록 늘어가는 짐의 양을 따라가긴 힘든 것 같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은 더욱 그 렇다. 이럴 땐 수납공간부터 확보하는 것이 우선. 그래서 그런지 ‘데코아울렛’에도 새학 기·봄맞이 준비를 위해 집안의 가구를 바 꿔보려는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서랍장, 책 장, 장식장 등의 수납가구를 찾는 비율이 늘 고 있다고 한다. 40~80%정도로 저렴한 브랜드 위주의 가구 용인에 위치한 ‘열린창고·데코아울렛’은 우리지역 대표적인 스크래치 가구 매장이 다. 스크래치 가구의 비율이 높아 스크래치 가구 마니아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이기 도 하다. 스크래치 가구란 반품상품, 전시상품, 협 찬상품 그리고 공정상의 문제로 약간의 스 크래치가 생긴 상품 등을 의미한다. 이러한 가구의 매력은 바로 높은 브랜드 벨류에 비 해 확 떨어진 가격이다. 고물가속 비용부담 이 높은 가구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스크래치 가구의 비율이 높다는 것은 한마디로 ‘고를 것이 많다’라는 뜻. 비가와도 눈이와도 손님들이 멀리서 찾는 이유다. 특히 ‘데코 아울렛’은 창고형 매장이지만, 환한 분위기 속 깔끔하게 정리가 된 디스플 레이라 더욱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다. 정

확하게 스크래치 위 치와 정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가격표에는 일반가격과 비교하여 놓았 기에 얼마만큼 저렴하게 구매 하는지 알 수 있다. 할인율은 스크 래치 정도에 따라 천차만별, 40~80% 정도로 보면 된다. 주니어가구에서부터 거실, 침실, 부엌가 구까지 생활의 모든 가구 종류들이 다 있다. 이 중 소파와 식탁은 부동의 인기 1위의 아 이템이다.

매장을 둘러보니 고 품질의 천연 가죽소 파와 원목·대리석 위주 의 튼튼한 식탁세트, 드라마 에서 본 적이 있는 스타일리쉬 한 침대, 실속 있는 주니어 가구, 여 전히 인기가 식지 않는 북유럽 가구 등 세대를 불문하고 다 만족할 수 있는 무난한 스타일의 가구가 많다. 오랜 가구 경력을 가 지고 있는 박진한 대표의 노력 덕분이다. 역시 가격표는 만족스럽다. 백화점에 납 품된 상품과 똑같은 누박천연소가죽 소파가

한번 구매해 보면 단골 될 정도로 만족도 높아 주말에는 손님이 많이 몰리는 편이라 평일 을 이용하는 것이 더욱 편안한 쇼핑을 할 수 있으며, 제품들의 회전율이 빨라 마음에 들 면 빠른 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이곳 의 쇼핑 팁이다. 박진한 대표는 “스크래치 가 구라고 해서 큰 하자가 있는 제품이 아니며 생활 속 스크래치 정도로 불편하지 않게 사 용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AS도 확실해 한번 구매한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아 가구 살 때는 꼭 다시 찾아오신다”고 말한다. 문의 031-334-3092 주소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283-1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건강하고 맛있는 밥상

어머니의 정성과 손맛이 느껴지는 한상차림! 원적외선이 나오는 화산석 화덕에서 500도가 넘는 고온으로 순간적으로 구어 낸 구이락의 구이요리는 건강한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 있습니다. 저희 구이락은 자극적이지 않게 저염식으로 요리를 조리하며, 정식요리 주문 시, 간장게장을 포함하여 13가지의 찬이 기본상차림으로 제공됩니다. 一 화덕 생선구이

二 남도 별미 반건조 생선구이

•고등어구이정식

12,000원

•우럭구이정식 (2인)

42,000원

•조기구이정식

13,000원

•참돔구이정식 (2인)

45,000원

•갈치구이정식

14,000원

•통치(민어)구이 (정식 2인)

40,000원

•도루묵구이 정식

13,000원

•서대구이정식 (1인)

18,000원

三 탕·조림 •얼큰 대구탕(뚝배기정식) (1인) •고등어조림정식 (2인) •갈치조림정식 (2인) •도루묵조림 정식 (2인) •병어조림 정식 (2인)

14,000원 34,000원 36,000원 36,000원 42,000원

四 화덕 별미구이 •돼지양념(간장)구이정식 •훈제오리구이정식 •더덕구이정식 •모듬별미구이정식 •생(生) 삼겹살 구이정식(1인)

12,000원 14,000원 14,000원 18,000원 16,000원 ●서현역

예약문의 031)703-9291 구이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198-1 발렛파킹 / 영업시간 : 오전 11:00 ~ 오후 9:30까지

판교↑

서현동 시범단지 ←분당중앙공원

●이매동

●GS주유소 서현동 견인보관소●

광주·오포↓

율동공원↘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죽전 리다이어트, 10kg 감량한 갱년기 주부 체험 후기

“삼시세끼 잘~챙겨먹고 건강하게 살 빼세요” 고열량, 고지방, 고 콜레스테롤…. 살이 찌도록 만드는 주범이지만 사실 알고 보면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은 굶기를 반복하는 나쁜 식습관에 있다. TV에서 보이는 연예인들의 날씬한 몸이 부러워 무조건 굶기를 반복하다가, 어느 날 음식 앞에서 무너져 나도 모르게 폭식을 하게 된 경험, 다이어트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게 되는 아픈 사례다. 무리한 절식은 우리 몸의 에너지 저장기능을 더욱 강화시켜 굶은 후 들어오는 적은 양의 음식으로도 더욱 쉽게 살이 찌도록 만드는 요요의 습관화를 불러온다. 용인 죽전에 위치한 리다이어트는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고 삼시세끼 건강한 식생활을 기본으로 바람직한 생활 관리와 함께 30분 리발랜스 프로그램 으로 더 이상 살이 찌지 않는 건강한 몸을 만들어 주는 곳이다. 이곳에서 관리를 받고 10kg의 감량과 더불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게 된 김0경(55세ㆍ보정동) 주부를 만나 리다이어트의 생생 경험담을 들어보았다. 세끼식사와 라이프스타일 점검으로 변화 김 씨가 리다이어트를 만난 건 초여름 더위가 한창이던 지난 6월 초. 154cm의 아담한 키에 적당히 풍채가 있어 보였던 그녀였지만 갱년기를 맞으며 갑작스레 살이 찌기 시작했다. 더불어 혈당수치는 높아지고 하는 일도 없이 피곤은 쌓여 매 일 매일이 스트레스의 연속이었다. 그러 다가 우연히 집 근처에 위치한 리다이어 트를 방문한 김 씨는 이곳에서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다는 말에 안심이 되었단다. “먼저 운동처방사와 영양사, 라이프 스 타일리스트들의 도움을 받아 제 생활과 몸 상태를 점점 받고 목표체중에 맞는 식 단 관리표를 받았어요. 처방은 하루 세끼 를 꼬박 챙기라는 것이었죠.” 아침엔 과일 한쪽과 요구르트로 때우 고, 점심엔 라면, 저녁은 굶기를 반복하 면서 다이어트를 해봤던 김 씨. 그렇게 식사량을 줄여도 요지부동이던 몸무게가 정상적인 세끼 식사를 챙겨먹자 오히려 살이점점 빠지게 되는 걸 경험했다고. 30분 스피드 다이어트 프로그램 그 후 거의 매일 리다이어트에 나와 식단체크도 받고, 라이프스타일과 행동

교정습관 체크와 동시에 30분 관리 자 체프로그램인 디톡스혈액순환과 지방 연소 운동기기를 함께 관리 받았는데 셀 룰라이트가 많은 곳에 부착하고 30분이 지나면 힘든 운동을 하지 않고도 고도의 근육운동을 한 것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리다이어트의 지방연소프로그램은 헐 리웃 스타들이 주로 사용하는 기계접목 운동으로 근육 사이의 지방을 없애주면 서 주변의 지방을 소비하는 효과를 가져 온다. 정확한 데이터를 적용한 효과적인 기계 방법이라 짧은 시간의 투자에 비해 효과 가 매우 높으며 윗몸일으키기 100회, 1시 간 이상 뛴 지방연소 효과를 낸다고. 이곳 에서 짜준 세끼 한식 식단표를 가급적 지 키려 노력했고 매일 30분씩 중저주파 기 기를 착용하고 근육 형성을 도우는 일과 들이 반복되자, 놀랍게도 자고나면 200g씩 빠져있는 몸무게를 볼 수 있었다. 높아진 혈당수치 로 당뇨약을 먹어야 하는 고민도 리다이 어트 관리 열흘만에 정상수치를 회복했 고 피곤하던 몸도 조금씩 활기를 되찾을 수 있었다.

리다이어트 관리 2~3개월 만에 10kg 감량 성공 건강과 활기까지 되찾은 진정한 다이어트 “하루하루 몸무게가 줄고 몸도 좋아지 니 신이 나서 매일 나오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좋아서 다니다 보니 어느덧 6개 월째 다니고 있더라구요. 그동안 10kg이 빠졌고요. 급속하게 살이 빠지면 얼굴도 심하게 자글거리고 많이 아파 보이는데 저는 오히려 더 생기 있고 어려 보인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건강하게 살이 빠졌어 요.” 50.6kg의 현재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 3개월 동안 유지관리를 받 을 생각인 김 씨는 굶지 않고, 힘들게 운 동하지 않고도 살이 빠지는 것이 리다이 어트 만의 장점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 다. 가격도 합리적이라 크게 부담이 없었 다는 귀띔이다.

감량 전

5㎏ 감량

▲관리전

▲-16kg 감람 후

김인순님 갱년기 동안 관리 성공!(50대)

58세 고혈압약 복용 20회 관리만에, 복부 4인치 감소 근육량 상승 체지방만 4kg감량

위치 용인 기흥구 보정동 1197-3, 3층 문의 031-897-7123

리다이어트

10㎏ 감량

김oo님 -16kg 감량 성공! (40대)

▲관리전

▲관리후(복부 4인치 감량)

1월 파워 이벤트 2+1 이벤트!

▶ 선착순 10명 / 1월 31일까지, 지금 전화예약 주세요~

17대 청국장 장인이 운영하는 토속한정식 전문점 (주)좋구먼 직영

전통방식으로 직접 제조 3년간 숙성

제대로된 청국장 맛보러 오세요!! 구성본점 오픈!!! 국내산 콩에 옛 방식으로 만든 청국장 본연의 맛 살아있어 국내산 콩을 잘 골라 삶고, 17년간 장 만들기를 전문으로 해온 장인이 직접 청국장을 쑤어 찐득하고 고소한 청국장 본연의 맛이 살아있다. 숟가락에 크게 올려 담아 호호불어 입에 넣 으면 깨물기도 전에 살살 녹아내리는 구수한 청국장의 식감이 마성의 중독을 부른다. 밥 위에 한두 수저 덜어 슥슥 비벼 먹으면 순식간에 밥 한공기도 뚝딱이다. 기본 찬으로 나오는 김치며, 나 물들도 정갈해 한 끼 때우는 식사가 아니라 한 끼 가득 보배로운 식사를 한 것 같다. 이곳은 청국장찌 개를 기본으로 다양한 세트 메뉴와 단품메뉴들도 많아 선택의 즐거움도 준다.

밥엔 청국장 메뉴 웰빙청국장찌개 7,000원 시골된장찌개 7,000원 청국장과 코다리구이(2인이상) 18,000원 청국장과 고등어구이(2인이상) 16,000원 청국장과 쭈꾸미볶음(2인이상) 16,000원 떡갈비스테이크(어린이정식) 7,000원 왕 돈까스(어린이정식) 7,000원 해물파전 12,000원 녹두전 12,000원 두부김치 10,000원 들개수제비 7,000원

구성본점

031) 274-7498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369-2

좋구먼 청국장선물셋트 주문판매 합니다

생활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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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지 분당센터, ‘맞춤형 리더십 대작전’ 진행

죽전 리다이어트, 새해맞이 파워 이벤트 진행

동국대학교 분당한방병원, 만성요통 환자 대상 임상시험 지원자 모집

커뮤니케이션 테 라피를 추구하는 ‘키즈 스피치 마루 지 분당센터’가 신 학기를 앞두고 ‘리 더십 대작전’이라 는 말하기 프로젝 트를 진행 중이다. 유아, 초등학생뿐 아니라 중학생, 고 등학생 수강생이 분당센터를 찾는 가운데, 신학기를 앞두고 다양한 선 거와 면접 등을 위 한 프로그램으로 설계한 것이다. 이미 새해부터 기본적인 발음 교 정과 목소리 교정, 발표 원고 및 자기소개서 첨삭 서비스 등을 함께 받으며 자신감을 쌓아가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의욕적으로 첫 회장 선거에 도전하는 초등학생 친구들부 터 진로와 진학을 위한 인터뷰 스킬 향상을 원하는 중·고 등학생까지 개인별 맞춤형 수업을 제안중이다. 언어치료, 놀이치료, 성격개조 효과도 얻을 수 있는 리더십 대작전 참가자에게는 분당센터 대회(스피치 페스타) 참가 자격도 주어진다. 키즈 스피치 마루지 분당센터는 단순 웅변학원이 아니 라 통합 커뮤니케이션학원으로 협력사 확대와 함께 교과 과정이 반영된 주제중심학습 콘텐츠와 유명 아트수업 교 구 등을 활용한 무료 특강도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분 당 정자동 카페거리 아이파크 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식사를 하면서 건강하게 살 을 빼는 리다이어트에서 ‘파워 이벤트’ 1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름에 걸맞게 금액을 대 폭 할인해 주는 행사로 3개월 을 등록하면 한 달 금액을 할인해 주는 ‘2+1이벤트’다. 선 착순 10명만 혜택이 주어지며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리다이어트는 한 달 30만원대의 금액으로 가격의 거품을 확 내렸다. 리다이어트 관계자는 “하루 30분 관리 로 90%이상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며 “하루 세 끼 식사 를 다 하면서 살을 빼기 때문에 요요도 적고 건강한 몸을 문의 031-897-7123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동국대학교 분당한방병원 침구과에서 만성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지원자를 모집한다. 만성요통의 통증 완화를 위해 개발 중인 의료기기 OCH-S100에 대한 안전 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만 20세 이상 75세 이 하 연령의 3개월 이상 허리 통증을 앓고 있으면서 최근 4 주간 요통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이 대상이다. 주 2, 3회씩 4주간 총 10회 시행한다. 진료비 및 모든 검사가 무료이 문의 031-961-9125 고, 소정의 참가비를 지급한다.

문의 031-602-1552

㈜신세계 경기점, 용인중앙시장에 희망가게 1호 용인중앙시장 내 ‘용인떡집’이 ㈜신세계 경기점의 희망 가게 1호로 선정되어 오는 24일(토) 새롭게 변신한 점포를 선보인다. ㈜신세계의 희망가게 사업은 전통시장 내 한 점포를 집 중적으로 육성, 희망가게의 고객 증가가 전통시장 전체의 고객 및 매출 증가로 이어지도록 돕는 사업이다. 용인시는 지난해 ㈜신세계 경기점과 용인중앙시장상인 회와 ‘전통시장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희망가게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신세 계 경기점은 용인중앙시장 내 1개 점포를 선정해 상품 배 치와 진열기법, 마케팅, 서비스 교육 등을 전수하고 1천여 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간판, 인테리어 개선 등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오는 24일(토)에 신세계 경기점 희망가게 1호점 오픈식을 열고 신세계 장바구니 전달식 및 지속적인 발전 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전신을 균형있게 관리하는 ‘약손명가’ 성장 케어 약손명가의 성장케어에는 성 장 점핑 케어와 성장통 케어가 있다. 성장 점핑 케어는 성장판 을 케어해서 혈액순환 및 키 성 장에 도움을 주는 골기 관리로 신체의 중심인 골반에서부터 전 신을 균형 있게 만드는데 도움 이 된다. 성장통 케어는 성장기 의 아이들을 위한 관리다. 아이들은 급격한 성장 속도로 인해 골막이 늘어나 주위 신경을 자극하는 성장통을 겪게 되는데, 성장통 관리로 관 절과 인대를 풀어주면서 균형 잡힌 성장을 하게끔 도와준 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받을 수 있는 관리로는 뭉친 등 골 기 케어를 추천한다. 뭉친 등 골기 케어는 경모, 승모근, 기립근 등의 경직되고 뭉친 부분을 풀어주는 관리로 척추 의 중심을 잡아 등 근육과 어깨 및 목의 뭉침을 해결하여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새해되세요~!

가격, 고기맛은 걱정마세요!! 진부좋은고기에 오시면 한우를 저렴하게 드실수 있습니다. 진부좋은고기는 최고급 국내산 한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정육점형 숯불구이 고기집입니다.

1월 23일 ~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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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죽전 031-897-0091, 서현 703-3433, 정자 714-6686, 판교 8017-7756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문화 Culture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우리 지역 문화가 소식 강 연 한국잡월드 전문직업인 특강 - 세무사 세무사를 알아두는 것이 생활의 지혜입니다. ●강 사 강종철 세무사(강종철 세무회계 사무소) ●대 상 중 ·고등학생(부모동반 시 초등 5~6학 년 입장가능) ●일 시 1월 31일(토) 오후 2시 ●장 소 한국잡월드 지하 1층 나래울 극장 ●입장료 무료 ●신 청 한 국잡월드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 당일 현장 잔여석 입장 가능 ●문 의 1644-1333

고 재미있으면서 신명나 는 우리 소리를 알리고 시민이 함께 즐기는 친 근한 국악으로 신년음악 회를 준비했다. 대고 협 주곡 ‘천년의 북소리’, 황병기 가야금, 김창 수 장단의 가야금협주곡 ‘새봄’, 바리톤 전기 홍의 ‘신고산 타령’과 ‘오 솔레미오’, 소프라 노 곽현주의 ‘신 아리랑’과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성남시립합창단과 성남소년소녀합 창단의 합창과 관현악단, 민요가수들의 협 연으로 ‘도라지’, ‘한강수 타령’, ‘농부가’, 남상 일 소리꾼의 ‘노총가 거시기 가’, 김덕수 사물 놀이의 ‘신모듬 3악장’를 들려준다.

●일 시 1월 24일(토) 오후 7시 ●장 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일반석 12,000원(만 7세 이상) ●문 의 02-525-3538 루스초이뮤직

시립국악단 신년음악회 전통문화와 향토예술이 살아숨쉬는 수도 권 문화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05년 창단한 성남시립국악단(지휘 김만석)은 쉽

●문 의 02-332-5545(훈엔터테인먼트)

●장 소 용인시청 1층 로비 ●입장료 전석 무료 ●문 의 031-260-3355/3358

국내 및 해외 9개국 에서 방영한 풍선코끼 리 발루뽀가 애니뮤지 컬로 돌아왔다. 국내 포브디지털의 주도아 래 네덜란드, 이탈리 아 3국이 합작해 제작한 글로벌 스토리텔링 작품으로 수준 높은 작품성과 고퀄리티 3D 컴퓨터 그래픽 기술력을 보여준다.

●문 의 031-783-8000

●일 시 1 월 24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

●일 시 1월 29일(목) 오전 11시,

2015 해설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이럴 때 이런 음악 고다드 소품 모 음곡, 푸치니 오 페라 ‘쟌니 스키 키’중 오 사랑하 는 나의 아버지, 비제 오페라 ‘카 르멘’중 투우사의 노래, 도니제티 오페라 ‘돈 파스콸레’ 중 그 눈길이 기사의 마음을 사로잡아, 푸치니 오 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스 캇 조플린 레그 랩소디, 클로드 볼링 아일랜 드 여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내 바램 은 그것 뿐,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중 주 제곡, 영화 ‘대경주’ OST,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비제의 카르멘 환상곡을 감상한다.

●장 소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R석 30,000원(예매 15,000원) /

●입장료 전석 20,000원(만 36개월 이상)

●장 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전 석 10,000원(5세 이상 / 어린이, 청소 년,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50%할인)

사랑과 나눔의 청소년 음악회 100회 이상의 해 설이 있는 음악회를 진행해 온 음악해설 가 최미경의 해설로 들려줄 이번 음악회 는 곡에 대한 이해를 높여 청소년들이 깊이 있는 감상을 할 수 있 도록 도와줄 것이다. 연주를 맡은 마제스틱 청소년 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는 실내악 연주그룹 마제스틱의 산하 단체로 2005년 창단해 매년 수준 높고 꾸준한 정기연주회 와 초청연주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A석 10,000원

캐나다에서 날아 온 바이올린 할머니 1980년 창립해 아 이들이 음악을 발견 할 수 있도록 예술적 이고 교육적인 공연 을 기획한 ‘뮬래 아 뮤지끄’는 바로크, 고 전, 현대, 전통음악 등 광범위한 레퍼토 리로 수준 높고 재미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바이올린 할머니 마 리-엘린느 다 실바의 기묘한 바이올린 선율 에 들어있는 수수께끼로 가득 찬 장면들은 상상력을 자극한다.

●일 시 1월 29일(목) 오후 8시

공 연

●입장료 R석 30,000원 S석 20,000원

뮤지컬 2015 EBS애니뮤지컬 풍선코끼리 발루뽀

25(일) 오전 11시, 오후 2시(55분)

S석 25,000원(예매 12,000원)

오후 7시 30분(50분)

●문 의 031-260-3355/3358

(만 24개월 이상) ●문 의 1566-7356(라임엔터테인먼트)

정오의 문화 디저트 뮤지컬 디저트

●일 시 1월 31일 토요일 오후 5시

나른한 오후가 시작되 는 정오. 다양한 공연으 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무 대가 수요일 격주로 3회 에 걸쳐 공연한다. 문화 디저트 첫 공연으로는 뮤 지컬 명성황후의 주인공 이태원교수와 함께 뮤지 컬 디저트를 즐겨본다. 2월 11일엔 옹알이 퍼포디언 쇼의 개그 디저트, 2월 25일엔 필 윤밴드의 재즈 디저트가 이어진다.

●장 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일 시 1월 28일(수) 오후 12시 20분(35분)

영 화 성남시 중앙도서관 토요영화상영 잠베지아 / 파이스토리 ●일 시 1월 24일(토) 오전 10시 / 오후 2시 ●장 소 2층 전자정보실 내 멀티미디어실 ●입장료 상영 당일 선착순 입장(30명) ●문 의 031-729-4500 / 4800

큐브영화관 그래비티 ●일 시 1월 29일(목) ●장 소 성남아트센터 미디어홀 ●입장료 무료 ●문 의 031-724-8355

문화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리포터의 책 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 지은이 스티브 도나휴

제국의 바다 식민의 바다

출판사 김영사

가격 12,000원

지은이 주강현

“캠프파이어를 떠나려는 우리에게 필요한 신조는 ‘Semper Non Paratus(항상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지내기)’이다. 인 생의 사막에 대비해서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하 다.” “항상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있다는 것이 무사안일주 의에 빠져 무책임하거나, 알면서도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 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익숙한 캠프파이어에 서 벗어나서 인생이라고 하는 사막의 불확실성을 대담하 게 맞는 마음가짐이다.”

라. 오아시스를 만날 때 쉬어가라. 모래에 갇히면 타이어에서 바람을 빼라 등 인생의 지침이 될 만한 방법을 사막여행과 연관 지 어 해주는 말들은 잔잔한 울림이 되어 인생 의 힘을 얻게 될 것이다. 또한 성과위주의 세상논리와는 반대의 어조로 풀어내는 글들로 꽤나 위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을 덮으며 들었던 생각은 인생에서 사막을 피하기 어려우므로 사막 을 잘 건너는 방법, 즐길 수 있는 나만의 방 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솔루션이 되겠구 나 싶었다. 힘든 시기의 자녀들, 힘들어 하는 지인과 함께 해도 좋을 책이다.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가격 18,000원

“바닷가 변방에 대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것 역시 ‘생 각의 반란’이 필요한 일이다. 섬을 거느린 바다는 대개 변 방이다. 그런데 종종 그 변방들이 중심을 들이치고 새로운 중심으로 전환됨을 자주 보게 된다.”

인생의 사막, 슬기롭게 건너는 방법을 배우다 그들의 사하라 사막 횡단의 시작은 아주 작았다. 추운 2월을 끔찍이도 싫어하는 한 친구의 불평에서 시작됐으니 말이다. 여기 에 사막을 건너고 싶어 하던 여행객 2명의 공고문에 힘을 받았다. 이렇게 4명이서 사 하라 사막을 북에서 남으로 건너게 된다. 사막을 겪으며 깨닫게 된 사막을 건너는 방법 6가지는 일종의 여행 팁이자, 삶이란 여정의 팁이다. 작가 도나휴가 말하는 사막은 방향도 모 른 채 이정표도 없이 걸어가야 하는 우리의 삶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다 이러한 사막을 마주할 때가 있 다. 메마르고 황량한 인생의 사막의 시기 말 이다. 도나휴는 사막횡단의 체험과 인생을 비유하여 메시지를 주어 사람들이 자신의 사막을 슬기롭게 건널 수 있도록 이끌어 준 다. 지도를 따라가지 말고 나침반을 따라가

펴낸 곳 (주)웅진씽크빅

세계사를 읽는 또 하나의 독해법 이 책은 그동안 역사를 이해하던 기존의 인식을 전환시켜준다. 바다를 중심으로 역 사를 변화시켜왔던 많은 나라들의 ‘해양사’ 속에서 우리 역사를 바라보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 사실과 그 속에서 드러나는 제국의 모습과 욕심을 살펴볼 수 있다. 저자 주강현은 중국의 오랜 영향으로 대 륙 중심으로 움직이는 우리들의 보편적인 사고체계의 반란을 요구한다. 영국, 프랑 스, 미국 그리고 일본 등 세계의 문물과 역 사의 주권은 바다를 통해 이루어져왔다. 그 럼에도 바다에 대한 이해 없이 ‘육지사’만으 로 세계사를 이해한다는 것은 편협한 세계 관을 갖게 한다. 저자는 이 책으로 독자들이 해양주권을 제대로 인식하게 되기를 바란 다. 고려시대부터 시작되어 온 독도(돌섬) 와 울릉도 이야기를 통해 독도에 얽혀있는 해양사적 의미들을 설명함으로써 근거의

토대를 마련한다. 이어 독도에 욕심을 부리 는 일본의 진정한 이유와 그들의 ‘해양사’를 살펴보고, 거문도, 강화도 등을 얻기 위한 침탈의 역사 뒤에 감춰진 해양주권의 중요 성을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마도의 이해와 2000년 넘게 사용하던 동해를 일본 해로 바꾸려는 일본의 주장들을 하나씩 반 론한다. 그리고 이런 반론의 증거이자 기준 이 되는 독도가 우리의 땅임을 다시금 강조 한다.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너무도 당연 한 사실. 그러나 교육적, 외교적 방법 등을 이용하여 독도가 자기들 땅이라고 우기고 있는 일본에게 어떠한 역사적 사실과 근거 를 제시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모습은 아닌 지. ‘해양사’ 안에서 독도를 이해하고 여러 가지 이유에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실히 느끼고 주장할 때이다. 이경화리포터 22khlee@hanmail.net

영화산책 ‘언브로큰’

살아남은 자에게 던져진 지독한 운명의 책무 고도 진중하게 담아내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가 감독을 맡고 실 화를 영화화한 내용이라 개봉 전부 터 화제를 모았던 ‘언브로큰’은 지독 한 운명 앞에서 과연 살아남은 자의 책무란 무엇인가를 묻는 영화다. 영화의 개봉을 앞둔 2014년 7월, 97세의 일기로 생을 마친 실제 주 인공 ‘루이스 잠페리니’의 20대 어 느 한 시점의 삶을 통해 전쟁과 삶, 역사와 인간의 소용돌이를 묵직하

19세 최연소 국가대표 달리기 선수 인 ‘루이 잠페리니’의 실화 영화는 소년시절의 루이와 20대 공군 소대원인 루이의 삶이 교차되 면서 펼쳐진다. 미국사회에 섞이지 못하고 낯선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이탈리안 가 정의 ‘루이스 잠페리니’는 부모의 기대와는 다르게 하루하루 엇나가 며 문제아로 낙인찍힌다. 우유빛깔처럼 하얗게 칠한 유리 병에 술을 담아 마시고 어른들 눈 을 피해 담배를 피우며 하지 말라 는 온갖 말썽들을 찾아하는 루이는 주류사회에 번듯한 어른으로 성장 할 ‘싹수’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루이의 운명을 드라마틱하게 전환시킬 발아점을 찾게 되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잘 못을 저지르고 도망가는 루이의 예 사롭지 않은 뜀박질이 형의 시선 에 포착되면서 부터다. 자신감 부

족에 사회 부적응아인 동생을 가족 중 유일하게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 보던 형은 우연치 않게 동생의 재 능을 발견하고 발군의 실력이 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간다. 달리기를 통해 하루하루 자신감 을 얻게 된 루이는 마침내 19살의 나이에 최연소 국가대표선수로 올 림픽에 출전하는 영예를 안게 된다. 필사적이고 초인적인 생의 의지, 삶의 이유를 묻다 이후 영화는 루이가 달리기로 인 생의 찬란한 출발선에 선 시점과 거대한 운명의 쓰나미가 다가오고 있는 불안한 전투상황을 교차 편집 해 보여준다. 마치 눈이 부실만큼 빛나는 조명의 반대편엔 그만한 농 도의 짙은 어둠이 깔려 있듯이. 2차 세계대전의 발발과 함께 공 군에 지원한 루이는 포탄이 오가는 전쟁 속 태평양 한복판에 추락을 하게 되고 이후 기약 없는 표류를 하게 된다.

영화는 비로소 필사적이고 초인 적인 생의 의지로 삶의 끈을 놓지 않는 루이와 그의 동료에게 과연 살아남은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장 엄한 질문을 하게 된다. 아무것도 아닌 문제소년에서 꿈 을 품은 청년으로 성장하고, 달콤 한 열매를 채 얻기도 전에 피비린 내 나는 전투 속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가고, 태평양 한가운데 에 표류를 하면서는 죽음이 오히려 위안이 될 것 같은 지옥 같은 사투 를 경험하는 주인공. 이후 벌어지 는 포로수용소에서의 삶은 한 개인 이 감당하기엔 너무나 잔혹해 과연 ‘이렇게까지 삶을 이어가야 하는

지’오히려 되묻게 된다. 살아남음의 이유, 엔딩 크레딧의 여운 하지만 저 참혹한 상황에서도 삶 의 끈을 놓지 않는 처절한 생의 의 지는 영화 제목처럼 ‘절대로 부셔 지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의 다름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 까지 주인공의 지난한 사투와 함께 한 관객들은 마침내 참았던 감정 의 숨을 토해내게 된다. 그리고 주 인공의 삶의 이유에 찬란한 박수를 보내게 된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부동산&금융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Real estate & Finance

5월부터 재건축연한 30년으로 안전진단에 층간소음도 포함 … 도정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재건축 연한이 현행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된다. 또 안전진단 시 구조안전성 평가 외에 층간소 음, 에너지효율 등 주거환경 평가 비중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도 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 정안이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9.1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주 거안정 강화방안 후속조치로 마련 됐다. 개정안은 재정비 규제 완화와 가 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담 고 있다. 재정비 규제와 관련, 재건 축 연한상한을 40→30년으로 단 축한다. 이에 따라 1987~1991년 에 준공된 121만7000가구(서울 28만5000가구)의 공동주택 재건

축 연한이 지금보다 2~10년 정도 단축된다. 주차장 부족, 층간소음 등으로 주거환경이 불량한 곳에 거 주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조안전성에 초점이 맞춰진 재 건축 ‘안전진단’도 주거환경 평가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된 다. 기존 안전진단을 구조안전성 평가와 주거환경 중심 평가로 구분 해 진행한다. 구조적 결함이 있는 경우엔 연한 도래와 관계없이 구조 안전성만 평가해 최하위 등급(E등 급)을 받으면 타 항목평가없이 재 건축을 허용한다.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경우에는 주거환경 중심의 안전진단 기준을 적용한다. △층 간 소음 등 사생활 침해 △냉난방 방식 등 에너지 효율 개선 △노약

“법인세 구멍 소득세로 메우나”

라 자발적으로 소형주택을 공급하 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재개발시 임대주택 기준도 완화 했다. 현재 사문화된 임대주택 연 면적 기준은 폐지하고, 의무건설 비율은 5%p 낮췄다. 이에 따라 수 도권에선 15% 이하, 수도권외 지 역에서는 12% 이하가 적용된다. 다만 세입자용 임대주택이 부족할 경우에는 자치단체장이 5%p 안에 서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가로주택정비사업 활 성화 방안도 마련했다. 가로주택 정비사업이란 노후한 단독주택 등 이 밀집한 가로구역(도시계획도로 로 둘러싸인 1만㎡ 미만 구역)에서

시행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7 층 이하로 건설해야 한다. 그러나 개정안은 15층으로 완화했다. 또 층수 증가없이도 개발면적을 늘릴 수 있도록 채광창 높이제한 기준 도 50% 범위 안에서 늘릴 수 있도 록 했다. 단 인근 건물 채광을 위해 7층 건물에 한해 적용한다. 개정안 은 이달 중 공포돼 이르면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재정비 관련 규제를 수요에 맞게 합리적으로 개 선했다”며 “주민 주거불편을 해소 하고 도심내 신규주택 공급도 확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자녀수 노후대비 고려한 세제 검토 최 부총리, 연말정산 민심수습 나서

‘13월의 분노’ 법인세는 1조5000억원 줄고 소득세는 4조8000억원 늘어 연말정산 환급금을 둘러싼 봉급 생활자들의 불만이 폭발하면서 최 경환 경제부총리가 20일 긴급 브 리핑을 통해 성급히 진화에 나섰 지만 민심은 더 끓어오를 태세다. 최 부총리가 내놓은 보완책도 사 실상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조삼모 사’식 해명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말정산을 둘러싼 봉급생활자 들의 분노가 커진 데에는 ‘왜 우리 만’이라는 생각이 깔려 있다. 정부가 대기업 감세는 그대로 놔 둔 채 힘없는 월급쟁이들의 호주머 니만 털려 한다는 불만이다. 기획재정부가 20일 발표한 재정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까 지 정부가 기업들로부터 거둬들인 법인세 수입은 40조4000억원으 로 전년동기대비 1조5000억원 줄 었다. 반면 같은 기간 개인들에게 서 거둔 소득세 수입은 49조원으 로 4조8000억원 증가했다. 10월까지 소득세는 3조9000 억원 늘고 법인세는 5000억원 감 소했던 것과 비교해 격차가 더 커 졌다. 예산 대비 진도율을 보면 법인 세는 87.8%로 전년대비 3.3%p 떨어졌다. 관세는 19.7%p나 줄

자 이동 편의성 및 어린이 생활환 경 개선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전 체 안전진단 기준에서 주거환경 부 문이 차지하는 비율도 높일 방침이 다. 세부 제도개선안은 전문기관 검토를 거쳐 개정안 시행시기에 맞 춰 반영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또 재건축 연면적 기준 을 폐지했다. 현재 수도권 과밀억 제권역에서는 국민주택 규모(85 ㎡ 이하) 주택 건설비율을 ‘세대수 기준 60% 이상, 전체 연면적 대비 50% 이상’으로 규제하고 있다. 이 번에 세대수 기준만 남기고, 연면 적 기준을 없앴다. 연면적 규제는 시장과열기에 중대형 주택을 선호 함에 따라 초소형 주택을 구색만 맞춰 건설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도 입됐으나 최근 소형주택 선호에 따

었고 부가세는 2.5%p, 교통세는 2.3%p 하락했다. 오직 ‘유리지 갑’인 봉급생활자들이 대부분의 세금을 내는 소득세만 90.2%로 1.2%p 상승했다. 소득세와 법인 세를 연도별로 비교해보면 MB감 세가 이뤄지기 전인 2008년에는 소득세가 36조4000억원, 법인세 는 39조2000억원으로 법인세 수 입이 더 많았다. 하지만 2013년에는 소득세 47 조8000억원, 법인세 43조9000억 원으로 소득세를 3조9000억원 더 거둬들였고, 지난해에는 그 격차 가 더 벌어진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가 MB감세로 구멍난 법인 세를 소득세로 메우려 한다며 월급 쟁이들이 분노하는 이유다. 신원기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 센터 간사는 “재벌 감세와 종교인 과세 연기, 담뱃세 인상 등 그동안 정부의 불평등한 조세정책에 대해 쌓여왔던 불만이 이번 연말정산 과 정에서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가 조삼모사식 보완책으로 대응해서는 오히려 민심만 나빠지 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연말정산 환급금 관련 월급쟁 이들의 불만이 확산되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직 접 민심수습에 나섰다. 최 부총리는 20일 정부 서울 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연말정산 결과를 바탕으로 공제 항목과 공제수준을 조정하는 등 자녀수와 노후대비 등을 감안한 세제개편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 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또 “올해 중 간이 세액표 개정을 통해 개인별 특성 등이 보다 정교하게 반영될 수 있 도록 하고 추가납부세액이 발생 하는 경우 분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보완방안도 검토할 것”이라 고 말했다. 기재부는 오는 3월까 지 연말정산이 완료되면 이를 토 대로 소득계층별 세부담 규모를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의 대부분을 이번에 세액공제로 전 환된 소득공제제도의 필요성을 설명하는데 할애했다. 그는 “지난 2013년 세법개정시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전환하 게 된 배경은 우리나라 소득세제 의 경우 각종 비과세·공제 규모 가 크고 면세자가 많아, 소득재분 배 효과가 미약하다는 점이 문제 점으로 지적돼 왔기 때문”이라고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말정산과 관려하여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제공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득공제 를 세액공제로 전환하면 고소득 근로자의 세부담은 증가하며, 저 소득 근로자의 세부담은 경감된 다”며 “고소득층의 세부담 증가 를 통해 확보한 재원은 근로장려 세제(EITC), 자녀장려세제(CTC) 등을 통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쓰인다”고 부연했다. 이어 “종래 ‘많이 걷고 많이 돌 려주던’ 방식에서 ‘적게 걷고 적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변경된 것”이 라며 “올해 연말정산시에는 소득 공제의 세액공제 전환과 함께 종 전의 간이세액표 개정 효과가 맞 물려 연말정산을 통한 소위 ‘13월

의 월급’이 줄어들 수 있는 측면 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최 부총리의 적극적인 해명과 보완책 마련 방침에도 월 급쟁이들의 불만은 쉽게 가라앉 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원기 참여연대 조세재정개 혁센터 간사는 “이번 연말정산에 서 월급쟁이들의 원성이 커진 데 에는 대기업과 종교인에게는 세 금을 물리지 못하면서 담뱃세만 올리는 등 정부의 불평등한 조세 정책에 대한 불만이 깔려 있었기 때문”이라며 “법인세 인상 등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부동산&금융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평택항 독점 입지 ‘라마다 호텔’ 객실분양

서해안 시대를 열어줄 특급호텔, 안전하고 든든한 투자처로 우뚝서다 실질적인 마이너스 금리가 유지되면서 은퇴 후나 미래를 위한 투자처 찾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눈치 빠른 투자 자들은 과잉 공급된 오피스텔이나 불안정한 상가 투자 대신, 공실 걱정 없이 안전하며 시 세차익까지 노려볼 수 있는 수익형 호텔에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핫한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 바로 평택의 ‘라마다 호텔’이다. 오는 2016년 완공을 앞두고 일찌감치 평 택항의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라마다 호텔은 평택항 유일의 특급호텔이란 입지와 세계 일류 호텔의 브랜드 파워로 객실 가동 률 100%를 눈앞에 두고 있다. 동아시아 수출입 무역의 최대수혜지 평택항, 특급 비즈니스호텔로 입지 한·중 FTA체결의 최대 수혜지로 손꼽히

는 평택항 바로 앞 중심상업지에 들어서는 ‘라마다호텔’의 분양 열기는 그야말로 뜨겁 다. 객실마다 개별 등기가 가능한 이곳은 현 재 85%의 분양율을 보이며 관심의 중심에 서있다. 평택 라마다 호텔의 특·장점을 살 펴보면 그 이유가 분명해 보인다. 우선 입지면에서 뛰어나다. 평택항은 관 세혜택과 물류비 절감을 위해 국내 굴지의 기업체들이 대거 몰려있는 곳이다. G2자리 를 당당히 확보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 고 있는 중국과 거리가 가깝고 자연재해가 거의 없는 곳으로 삼성이 100조원, LG가 60 조원을 투자한 평택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 어 대중무역의 경쟁력을 확보한 곳이다. 수출입 업무를 관장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가고, 현장에서 바이어와 미팅을 갖고 또한 수출입에 따른 다양한 업무를 보는 곳 이 바로 평택항이다. 대부분은 이삼일 이상 을 머물며 업무를 보는 이들이 많아 비지니 스 호텔의 수요는 365일 항시 존재한다. 게다가 미군부대 이전과 평택호 개발로 주 말이면 인근 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은 물 론 2018년 평택 현덕지구 차이나캐슬 완공 예정으로 향후 더 많은 중국 관광객의 유입 도 앞두고 있다. 이처럼 현재뿐 아니라 미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평택은 이미 전

초증상으로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 르고 있는 지역으로도 꼽히고 있다. 평택항 유일의 비즈니스호텔로 365일 수요층 존재 중국의 무서운 경제성장과 더불어 대중무 역의 꽃을 피우게 될 평택항은 4년 연속 자 동차 수출입 물량 1위, 물동량 증가율 1위에 랭크 될 만큼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다보니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권 수 출입 관련 업무가 대거 일어나는 뜨거운 현 장이 바로 평택항인 것이다. 국내외 바이어 들이 1년 365일 모여드는 평택항에서 가장 가까운 상업지에 입지한 특급비지니스 호텔 라마다는 그 위상이 더욱 빛날 수밖에 없다. 이와 더불어 라마다호텔의 또 다른 강점은 1년 365일 비수기가 없는 비즈니스호텔이 라는 점이다. 국내 유명한 관광지의 호텔은 성수기와 비수기가 존재한다. 그러나 호텔 의 특성상 비수기에도 호텔 운영을 멈출 수 없다. 객실은 비어있어도 직원급여 및 운영 비용은 지출되고 이로 인한 적자발생은 결 국 투자자의 수익률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 하지만 라마다 호텔은 평택항을 드나드는 바이어와 국내외 거래처 종사자들이 연중무 휴로 드나드는 곳에 위치한 비즈니스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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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상시수요가 존재하는 곳이다. 게다가 평택항 인근에는 모텔 급 여관이 대부분으로 특급호텔로는 라마다 호텔이 독 점 위치하고 있어 세련된 서비스와 편안하 고 안락한 호텔을 찾는 수요층에게 독점 어 필되고 있다. 실투자금 5000만원으로 객실 개별 등기 평택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는 라 마다 호텔은 전 세계 60여 개국 7300여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윈덤’그룹 의 대표 호텔 브랜드이다. 그만큼 전 세계 사람들에게 브랜드 인지도 와 신뢰감을 확보한 호텔이 가지는 탄탄한 수요층을 기대할 수 있는 평택 라마다 호텔. 2016년 완공을 앞두고 지하4층~지상 17 층 규모 302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투자 금 5000만원으로 객실을 개별 등기 할 수 있 다. 또한 한 달 임대 실수익 70만원을 확정지 급하고 연 15일 전국 연계 호텔 무료숙박과 전국 연계 골프장 회원 혜택 이용 서비스 등 을 제공한다. 계약금 10%로 계약 완료되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과 준공 전 수익금 지급 등의 다양한 혜택도 눈여겨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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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올해 성장률 전망 비교해보니

정부는 장밋빛, 민간은 잿빛 재정·소비 의견 갈려 3.8%~3.0%, 0.8%p 차 올해 성장률 전망에 대한 민간 부문의 전 망이 점차 어두워지고 있다. 삼성증권이 올 해 성장률을 3.0%로 내놓는 등 민간기관의 성장률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다. 정부는 재 정 조기집행과 유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소 비·투자가 되살아나 경기회복세가 강해지 리라고 봤지만 민간기관들은 달랐다. 임금 상승세가 정체돼 내수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딜 뿐만 아니라 수출부진도 심화될 가능 성이 높다고 봤다. 관련기사 12면 기획재정부가 올해 성장률로 3.8%라는 낙관적인 수치를 내놓은 가장 큰 근거는 정

책효과로 인한 소비·투자 활성화다. 정부 는 지난해 새 경제팀의 재정보강 대책이 3분 기 성장에 크게 기여했듯 올해도 확장적으 로 편성된 예산이 성장률 제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본다. 올해 정부의 총지출 규모 가 전년 대비 19조6000억원 늘어났으니 회 복세도 강해질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민간소비 3.0%, 설비투자 5.8%, 건설투자 5.2% 등 높은 증가율을 예 상했다. 한국은행은 정부에 비해 0.4%p 낮은 3.4%를 전망치로 내놨지만 정부의 복지예 산 증액, 가계소득 증대세제 시행 등이 소비 증가에 기여하리라는 데는 동의했다. 그러 나 소비심리 부진, 가계부채 등이 제약요인 으로 작용하면서 민간소비가 2.6% 증가에 그치리라고 봤다.

가든파이브 청계천상인 재계약 갈등 서울시 SH공사가 가든파이브에 입주한 청계천 이주 임대 상인들과 한바탕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5년 전 특별분양을 통해 상 인들에게 혜택을 줬지만 임대계약기간이 만 료되면서 일반분양 조건으로 재계약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SH공사는 지난해 12월 31일 가든파이브 로 이주한 청계천 상인들에게 1월 31일자로 특별공급 임대계약이 만료된다고 공문으로 통보했다. 공문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5년간 임대

계약 기간이 끝나는 상인들은 세가지 중 하 나를 선택해야 한다. 보증금을 받고 임대상 가를 반납하고 나가든지, 계약기간 만료 전 에 임대상가를 분양 받든지, 아니면 특약을 맺고 임대상가 재계약을 해야 한다. 이에 대해 상인들은 반발하고 있다. 가든파이브입점상인 민원위원회와 노동 당 서울시당은 19일 자료를 내고 “보증금을 잠식하지 않을 만큼 장사가 되는 상가가 적 고 분양은 더 꿈꿀 수 없으니 공사가 사실상 특약 방식의 재임대를 추진하는 것으로 보

또 정부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에 따라 부진했던 통신기판매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봤지만 한은은 여전히 소비회복을 제약하리라고 본 점도 다르다. 그래도 한국은행의 전망치는 낙관적인 편 이다. 국내 전망치 중에서는 최저 수준을 내 놓은 삼성증권은 가계소득의 증가세가 그리 높지 않으리라는 점을 내수 회복을 막는 가장 큰 요인으로 봤다. 저물가가 유지되고 있는 데다 기업실적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임금 상 승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삼성증권 이 예상한 민간소비 증가율은 정부(3.0%) 한 은(2.6%)보다 낮은 2.1%에 그쳤다. 정부가 약속한 확장적인 재정정책도 그다 지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장세가 부진하면 세수에 펑크가 나고 정 부는 기존 계획만큼 재정을 집행하기 어려

인다”며 “공사가 청계천 이주상인이라는 지 위를 고려해 보장했던 조건들을 5년만에 백 지화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만큼 5년 전의 특별공급 조건으로 다시 계약 기간을 연장 해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기존의 청계천 이주상인이라 는 지위에 의해 보장받았던 분양전환 및 재 임대 조건이 사라졌다”며 “기본적으로 월세 방식이고, 계약 기간에도 SH공사는 일방적 으로 해당 점포를 매각할 수 있으며, 일괄공 급도 아무런 조건없이 동의하도록 했다”고 반발했다. 사실상 이주상인으로서의 권리는 커녕, 임차인으로서 권리도 매우 취약하게 해놓았다는 주장이다.

워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난해 사상 최대 세수결손이 예상되는 가 운데 올해도 3조원 이상의 세수부족이 예상 된다. 이승훈 삼성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소 득증가율 정체와 반복적인 세수결손 등으로 소비와 투자전반의 회복세가 더딜 것”이라 고 말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이에 대해 SH공사는 임대 만료 통보 절차 는 적법한 것이며, 계약 연장의 실익도 없다 고 해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2009년 청계천 상인들이 이주해오면서 2년 임대 후 분양 조건으로 계 약을 했지만 2012년 1월 상인들이 기간 연 장을 요구해 5년이 됐다”며 “규정상 더 연장 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5년 전 조성원가에 물가상승률을 적용하도록 했 고 물가 상승에 따라 현재 10% 정도 임대료 가 인상됐다”며 “5년 후에는 물가가 더 올라 일반 분양 조건과 비슷해질 것이기 때문에 기간 연장의 실익도 없다”고 덧붙였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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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전세난의 대체 주거지, 오포 ‘주원타운’ 방문기

주부 마음에 ‘쏙’ 드는, 잘 지은 타운 형 빌라 자고나면 오르고, 자고나면 사라지는 아 파트 전세 매물. 게다가 새 학기를 앞두고 더 욱 고공행진 중인 아파트 전세금 때문에 세 입자들의 부담은 이미 한계치를 넘어서고 있다. 아이들 학교와 남편의 출퇴근 등 여러 조건들이 걸려 멀찌감치 벗어나기도 어려운 이때, 분당 생활권이 가능한 대체 주거지로 살짝 눈을 돌려보았다. 분당 서현에서 차로 5분, 용인 죽전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오 포 타운 형 빌라인 주원타운이 낙점되었다. 아이들 학군과 생활편의의 대부분을 분당권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분당 아파트 전세금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 는 곳이기 때문이다. 내친김에 직접 찾아가 주부의 시선으로 꼼꼼히 살펴보았다. 분당에서 5분 거리, 분당학군과 생활 그대로 옮겨와 분당 서현에서 오포터널을 따라 5분여 만 에 도착한 오포 능평리 주원타운. 용인 죽전 과 성남·광주시내로 갈 수 있는 능평 교차 로 근처에 위치해 강남까지도 20분 내외면 도착하는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대중교통도 편리해 주원타운 앞 정류장에선 강남역과 잠실역, 건대입구역은 물론, 사당 역과 서울역까지 갈 수 있는 광역버스가 운 행되고 있었다. 나지막한 평지에 자리 잡은 데다 새로 지어 말끔한 단지 안에 들어서면 시원스레 펼쳐진 동간 사이가 여느 빌라촌 의 답답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탁 트인 느낌 을 주었다. 9개동 75세대의 단지형으로 조성된 주원

타운은 성남지역에서 ‘주원 파크빌’로 30년 간 건설업을 이어온 건실한 업체의 시공으 로 믿음을 주고 있다. 게다가 모든 세대가 등 기완료 된 상태로 채권채무가 전혀 없는 무 결점 안심분양이어서 더욱 신뢰를 주고 있 다. 이런 장점에 더해 대부분의 세대가 동남 향으로 지어져 따뜻한 햇살이 하루 종일 집 안에 머물며 환하고 건강한 기운을 전해주 고 있었다. 탁 트인 동간거리에 꼼꼼한 시공, 세심한 마감재 주원타운의 전용면적은 55㎡~75㎡ 규모 지만 발코니 확장 공사가 완료돼 실사용 면 적은 75㎡~95㎡로 넓게 사용할 수 있다. 게 다가 가격도 1억 6,500만 원에서 2억 1,000 만 원 사이에 형성돼 있어 부담을 확 줄여주 고 있다. 실내로 들어서는 첫 단계인 건물 현관입구 는 개폐문 안쪽에 자동 보안문이 또 하나 있 는 이중구조로 되어 있어 안전과 단열을 확 보했다. 이런 구조는 빌라에서는 보기 드문 경우로 건축주의 꼼꼼한 시공원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거실과 부엌이 확장된 구 조로 널찍한 실내가 눈에 들어온다. 확장구 조의 맹점인 단열문제는 2중창으로 마감해 냉기유입을 철저히 차단해 놓았다. 창문 새 시 또한 22mm의 두꺼운 이중페어유리인 KCC창호로 마감해 단열효과를 높였고 밖 에서는 열리지 않는 구조라 방범효과까지 더했다. 창문 새시 하나만 보더라도 세심하

게 신경 쓴 흔적이 엿보여 주부로서 마음이 움직이게 된다. 빌라의 단점 모두 해결한 타운 형으로 주거만족도 높아 주부들이 가장 오래 머무는 주방 역시 KS 마크를 획득한 (주)엘리프 싱크대로 만족감 을 주며 이동식 아일랜드 식탁도 옵션으로 제공돼 공간쓰임에 따라 활용하기에도 좋 다. 거실과 안방사이 대형 붙박이 장식장과 수납장, 부부욕실 입구의 드레스 룸과 주방 세탁실 안쪽의 주방보조 수납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이곳의 포인트. 이밖에 1층 세대 에는 외부로 연결된 테라스 데크가 서비스 로 제공돼 고기를 구워먹거나 어린자녀들의 실외 놀이터로도 활용만점이다. 빌라의 큰 단점으로 꼽히는 주차문제도 이 곳에선 전혀 걱정이 없다. 널찍한 평지에 지 어진 주원타운은 세대별 100%?이상의 주 차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동간 사이가 웬만 한 아파트보다 넓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 차라인이 확보된다. 무엇보다 이곳은 분당 중ㆍ고교 학군을 포

함한 분당생활권이 가능한 곳이어서 고공행 진 전세난에 대처하는 대체 주거지로 손색 이 없어 보인다. 아파트 전세 값의 절반 가격 대에 꼼꼼하고 튼튼하게 잘 지은 내 집을 마 련할 수 있으며 동간 사이가 시원하게 넓은 타운 형 빌라로 주거만족도 역시 으뜸이다. 건축주가 직접 시공과 분양을 맡고 있어 시 공책임이나 하자보수 또한 안심이다. 실입 주금은 3,500만원부터 가능하다. 문의 031-332-2063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박철의 금융교실

어머니의 가계부 저녁식사를 위해 식탁 위에 앉았는데 작 고 예쁜 가계부가 눈에 들어왔다. 알고 보 니 아내가 잡지 사은품으로 받아온 가계부 였다. 가계부 속도 간단한 생활상식과 요 리정보, 재테크 팁(Tip)에 이르기까지 다양 하고 알찬 정보들로 채워져 있었다. 게다 가 계산하기 편리하도록 얇은 계산기까지 덤으로 붙어있었다. 예전의 볼품없는 가계 부와 비교하면 가히 ‘화려한 변신’이라 할 만 했다. 문득 어린 시절 한숨 소리와 함께 가계부 를 써내려 가던 어머니 모습이 떠올랐다. 그 시절 어머니들 모두가 그러셨지만 어머 니의 절약정신은 유별났다. 가난한 집 맏 아들인 아버지를 만나 온갖 고생을 헤쳐가 며 3남 1녀를 키워야 했던 어머니에게 절 약은 ‘생존의 기술’이었다. 어머니의 절약

박철 국민은행 인재개발원 팀장

생활의 동반자가 바로 ‘가계부’였다. 아플 때도 건너뛰는 법이 없을 정도로 어머니는 평생 일기를 쓰듯 가계부를 적으셨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에게 가계부는 ‘빛바 랜 추억’일 뿐이다. 가계부를 쓰는 가정은 30%남짓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들어오고 나갈 돈 뻔하다”는 생각에 굳이 가계부를 써야 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가정경제가 머릿속에 다 들어있다 는 생각은 터무니없는 착각이다. 실제 가 계부를 통해 지출의 흐름을 하나하나 추적 해 보면 많은 사람들이 놀라기 일쑤다. 그 동안 머릿속으로 알고 있던 생활비와 기록 을 통해 눈으로 확인한 금액의 차이가 엄 청나기 때문이다. 소비실태를 가계부 위에 낱낱이 들추어보면 얼마나 많은 돈이 새나 가고 있는지를 금세 깨닫게 된다. 미리 쓰는 가계부로 살림 점검 가계부는 무분별한 ‘지출의 반성문’과도 같다. 번거롭더라도 소소한 지출까지 꼼꼼 히 기록하다 보면 “이렇게 많은 돈이 새고 있다니!” 저절로 반성하게 된다. 그래서 회 계가 경영의 기초가 되든 가정살림의 기초 도 가계부다. 그런데 가계부를 잘 쓰려면 몇 가지 요령

이 필요하다. 우선 ‘미리 쓰기’다. 보통 가계 부는 돈을 쓰고 나서 적는다. 희미한 기억 과 씨름해가며 숫자로 옮겨 적다 보면 금 세 지루해지고 짜증나기 십상이다. 하지만 나중에 적는다는 고정관념에서 탈출하면 가계부 쓰는 맛이 달라진다. 돈 쓰기 전에 미리 가계부를 쓰면서 예산을 짜는 것이 다. 생활비·교육비·아이 용돈 등 항목별 로 1개월·1분기 길게는 1년까지 예산을 세운 다음 다시 한 달·일주일·하루 단위 로 나누면 된다. 미리 쓰는 가계부는 예산과 실제 지출내 역을 비교해보며 소비습관을 돌아볼 수 있 어 새나가는 돈을 잡는데 그만이다. 또한 수입과 지출의 흐름을 분석하고 나아가 앞 으로의 흐름을 읽어내도록 도와주는 가정 경제의 ‘바로미터’가 된다. 그런데 미리 쓰는 가계부에서도 ‘사후 점검’은 필수다. 1주일이나 한 달 간격으 로 그간의 씀씀이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 다. 예를 들어 지출은 꼭 필요한 항목에 지 출하고 있는지 아이 교육비·아빠 술값 등 특정 가족원에게 특정한 비용이 과다하게 지출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경조사비 등 변동지출이 너무 과다한 것은 아닌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그래야 어느 부

분에 돈을 흘리고 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 게 된다. 특히 적자가계부를 흑자로 바꾸기 위해 서는 ‘변동지출 관리’가 중요하다. 고정적 인 지출만 생각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지출 때문에 예산을 초과해서 돈을 쓰게 되기 때문이다. 외식비·문화생활비·경 조사비 등 변동지출의 경우 매달 고정적으 로 나가지 않다 보니 예산도 세우지 않고 무심코 지출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가랑 비에 옷 젖는다”는 말처럼 슬금슬금 새나 가기 쉬운 변동지출들도 모이면 은근히 목 돈이 된다. 효과만점 ‘지출반성문’ ‘지출반성문’까지 곁들이면 효과만점이 다. 지출반성문은 일기형식으로 잘못된 지 출에 대한 반성을 써내려 가는 것이다. 긴 장감을 잃지 않도록 따로 표시해놓으면 더 욱 좋다. 예컨대, 충동구매나 후회스런 소 비는 붉은 색 등으로 눈에 잘 띄게 표시하 는 것이다. 잘못된 지출에 대한 반성인 만 큼 그 금액만큼은 다음 번 예산을 세울 때 꼭 반영하도록 한다. 2015년 을미년 새해, 우리 가족의 행복 만들기는 가계부로 시작해보자.

부동산&금융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올해 경기, 하방 우려 높아진다 정체돼 내수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딜 뿐만 아니라 수출부진도 심화될가능성이 높다 고 보고 있다. 성장률을 하향조정한 삼성 증권은 임금 증가율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는 올해 소비의 강력한 회복을 바라기 힘 들다고 봤다. 물가에 연동되는 정액급여 는 올해 저물가에 비춰보면 크게 오르기 어렵고, 특별급여도 기업실적 부진 트렌 드에 비추면 상승을 바라기 힘들다는 것. 이에 따라 삼성증권이 예상한 민간소비 증 가율은 정부(3.0%) 한은(2.6%)보다 낮은 2.1%다. 정부가 확장적인 재정정책 효과 를 높이 보고 있지만 민간의 신뢰도는 그 리 높지 않다. 올해 명목성장률 달성 가능 성이 높지 않다는 점에서 세수결손이 발생 할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에는 재정효과를 기대하기 힘들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성장률로 2%대 전망치가 나올 가 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 중형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는 “(성장률) 하 향조정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2%대도 배 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을 놓고 민간연구기관 과 정부의 시각 차이가 현격해졌다. 정부 는 3.8% 성장을 장담했지만 민간연구기 관들은 전망치를 이미 하향조정했거나 조 정을 검토하고 있어 전망률 차이가 커지고 있다. 19일 가장 먼저 성장률을 하향조정 한 삼성증권은 3.0%라는 수치를 내놨다. 기획재정부의 3.8% 전망과 0.8%p, 한국 은행(3.4%)과는 0.4%p 차이다. 그 외 다른 증권사들은 물론이고 현대경 제연구원 LG경제연구원 등 연구기관들도 성장률을 하향조정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경기하방에 대한 위기감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위협받는 3%대 성장 = 올해를 바라보 는 민간의 눈높이는 정부·한국은행보다 훨씬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지난 15일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0.4% 에 그치고, 올해 성장률 역시 3.4%로 낮아 질 것이라고 밝힌 후 하향조정을 검토하 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3% 중반이 대 세였다면 3% 초반으로 대거 이동할 것으 로 예상된다. 정부와 민간의 시각이 가장 크게 차이나는 부분은 정부는 내수가 살 아나리라고 보지만 민간은 더디게 회복되 리라고 보는 점이다. 정부는 특히 재정효 과를 크게 본다. 정부는 지난해말 경제전 망을 발표하면서 올해 재정조기집행과 유 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소비·투자가 되살 아나 경기회복세가 강해지리라고 밝혔다. 올해 정부의 총지출 규모가 전년 대비 19 조6000억원 늘어났으니 회복세도 강해 질 것이라는 논리다. 이에 따라 올해 민간 소비 증가율이 3.0%에 달하리라고 예상 했다. 그러나 민간기관들은 임금상승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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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절벽 또다른 리스크 되나 =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조정이 잇따를 수록 경기 하방 위험에 대한 경계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낮아져 출발선이 낮아졌을 뿐이지 성장속 도에는 문제가 없다는 한은과는 달리 성장 경로에도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의심이 생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승훈 삼성증권 이코노미스트는 “한은 은 올해 매분기 1%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 했지만 그보다는 좀 더디게 성장할 것이라 는 게 우리 전망”이라고 말했다.

제2의 강남

‘위례신도시 핵심상가 한화 오벨리스크’ 분양 위례중앙역과 트램역 더블역세권으로 지하로 바로 연결 7개관 1000석 규모 롯데시네마 입점 확정 는 보행자 중심의 녹지공간인 휴먼링 안에 위 치하고 있어 다양한 유동인구의 흡수가 가능 하다.

서울의 마지막 신도시, 강남과 가장 가까운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 는 위례신도시의 주요 핵심상권이 제2의 강남 상권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최근 저 금리의 영향으로 고수익 투자상품에 목마른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위례신도시는 위례~신사선으로 강남 접근 성이 매우 우수하고, 삼성역까지 5정거장이면 도달이 가능하여, 새로운 강남권 쇼핑문화의 중심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위례중앙역과 트램역 더블역세권으로 지하로 바로 연결 특히, 위례신도시 내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인 휴먼링과 트랜짓몰의 중심에 위치한 스트리 트상가 ‘위례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는 위 례중앙역과 트램역의 더블역세권에 위치하여 5개의 성공상권을 모두 가진 예술, 문화, 쇼핑 을 아우르는 하나의 센터마크상가로 유동인 구 3만여명의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 으며, 위례중앙역(예정)과 지하로 바로 연결되 는 초특급 역세권 상가이다. 또한, 산책과 조깅, 자전거 등을 즐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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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소 비용을 선납하고 인쇄물에 도장 확인 후 지정 게시판에 부착 인쇄물 1장 부착기준 1,000원 관리소에서 부착을 대행하는 경우 또는 2장 부착 시 두번째 게시물은 500원 사진촬영 후 보고서 제출 관리소 납부 비용은 별도 / 기준 외 부착은 별도 상담

우체국을 통한 DM 발송 우체국을 통해 인쇄홍보물의 발송 업무 대행

인쇄홍보물을 특정 구역이나 학교 등에서 배포 대행

우편함 홍보물 투입 아파트 관리소 기준에 따라 인쇄홍보물을 세대 우편함에 투입 대행

■ 작업 ■ 단가 ■ 할인 ■ 보고 ■ 기타

관리소 비용을 선납하고 관리소에서 홍보물의 내용 확인 후 각 세대 우편함에 투입 8절 이하 전단 기준(접지 90원 / 접지+도장(또는 봉투) 110원 / 접지+봉투+도장 120원) 상품권 또는 쿠폰형태는 60원 사진촬영 후 보고서 제출 관리소 납부 비용은 별도 / 기준 외 투입은 별도 상담

대학 내 포스터, 현수막 게시 대학 내 실내와 실외 게시 공간에 포스터 부착 또는 건물 외부에 현수막 게시 대행

■ 작업 주소 전산작업 후 라벨출력+전단 접지 후 투봉+라벨부착+봉투 풀 작업+우체국 업무 ■ 단가 우편 1통에 150원 이상 적용 ■ 할증 인쇄홍보물의 추가에 따라서 추가 비용 발생 ■ 보고 우체국 발송사진으로 보고서 제출 ■ 기타 우편요금 별도 / 1통 기준 300원 / 기준 외 390원(비닐봉투, 규격 외 등) ■ 작업 거리에서 성인 대상, 학교 앞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시간당 200~300장 배포(A4 기준) ■ 단가 1인 1시간 기준 3만원 / 1인 2시간 기준 5만원 ■ 할증 인쇄홍보물의 무게나 부피에 따라 1포인트에 1만원의 배송비용 발생 ■ 보고 배포시작과 종료 시 문자서비스

공공 게시대 현수막 부착 공공 게시대의 현수막 부착을 위한 제작, 접수 등 일체의 업무 대행

■ 작업 2절(545mmⅩ788mm) 이하 규격의 포스터 30개 이하를 대학 내 부착 (2장씩 부착) 700cmⅩ90cm 이하 현수막 1개를 대학 내 게시 ■ 단가 서울지역 대학 2만 2천원 / 경기지역 대학 3만 2천원 지방 대학 4만 2천원 ■ 보고 사진촬영 후 보고서 제출 ■ 기타 인문대 / 공대 / 학생회관 등 부착지역 선택 가능

버스 측면 광고 마을버스, 시내버스, 광역버스 등 버스 측면광고 일체의 업무 대행

PD PAPER DELIVERY

문의 : 최희찬 팀장 010-3739-1454 ch1969@naeil.com ※이메일로 문의를 주시면 편리하게 상담받으실 수 있습니다.

건강 Health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스키 타다 성장판 손상?

겨울철 스포츠 부상 예방법

무릎 _전방 십자인대 파열, 반월판 연골 파열 스키를 타다 자주 발생하는 부상 부위는 무릎. 발이 스키에 고정된 상태에서 옆으로 넘어지며 그 충격이 무릎에 집중되기 때문. 하체가 스키에 고정된 상태 에서 상체가 돌아가면 무릎이 뒤틀려 심각한 부상이 생길 수 있다.

스키

Solution 폴을 빨리 놓을 수 있도록 손잡이를 둥글게 말아 쥔다. 넘어질 때는 양팔을 앞

스키와 보드, 썰매, 스케이트의 공통점은? 부상이 많은 겨울 스포츠라는 것. 엉덩방아 찧고 부딪히며 손목이나 발가락 등에 심각한 부상을 당할 수 있다. 문제는 성장판까지 손상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으로 뻗으며 다리를 모아 옆으로 쓰러진다. 넘어지면 즉시 슬로프 가장자리로 이동한다.

스노보드

심정민 리포터 request0863@naver.com

척추 _고관절과 골반, 척추 부상에 따른 신경 손상 스노보드는 스키에 비해 수직 방향으로 넘어지기 쉬워 관절과 골반, 척추 골 절 발생이 잦다. 특히 자신의 실력에 맞지 않게 무리한 기술을 시도하다 넘어 지는 경우가 많다. Solution 땅을 짚지 말고 주먹을 쥔 채, 팔과 몸 전체로 미끄러지는 게 안전하다. 뒤로

자료 협조 대한정형외과협회·소방방재청·한국소비자원 참고 도서 <성장판을 키워라>

넘어질 때는 낮은 자세로 주저앉듯이 엉덩이부터 닿으면서 등 비스듬히 눕듯이 넘어지

되, 머리와 다리를 든다.

Tip 골절 치료 뒤 부상 부위 딱딱하다면?

성장판 손상 의심!

스케이트

어린이나 청소년의 뼈조직은 여린 나뭇가지와 같다. 때문에 완전 골절이 되지 않고, 휘거나 융기를 만드는 불완전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불완전 골절은 엑스선사진에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보다 세심한 진찰이 필요하다. 특히 연골로 구성된 성장판은 엑스선사진에 나타나지 않고 통증을 느낄 수 없어 손상 상태를 알기 어려운 게 문제. 스키나 스노보드, 눈썰매 등을 타다 손목이나 발가락 등에 골절이 발생하면 최대한 빨리 병 원에서 성장판 손상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성장판 손상 진단을 받으면 부상 부위가 정확한 위치로 자리 잡도록 해야 후유증을 막을 수 있다. 성장판 손상 후유증은 길게는 1년 이후에도 나타날 수 있어 골절 치료를 받은 뒤 관 절 부위가 한쪽으로 휘거나 단단한 멍울이 만져진다면 성장판 손상으로 인해 성장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바른척추・바른자세・바른건강

손목 _손목 염좌, 손목 골절 손목 부상이 가장 잦은 스포츠. 미끄러질 때 몸을 보호하기 위해 순간적으로 손을 뻗어 얼음판을 짚는 경우가 많기 때문. Solution 손목이 다치면 냉찜질로 부기를 가라앉히고 온찜질을 한다. 그런데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으면 전문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다. 성장판 손상 우려가 있으니 정밀 진단 은 필수다.

눈썰매

어깨 _어깨뼈 탈골 눈썰매는 앉아서 타고 손과 발이 자유롭기 때문에 스키나 스노보드 등 다른 겨울철 운동에 비해 안전한 편. 하지만 충돌 사고가 잦아 어깨뼈 탈골이 많이 발생한다. Solution 어깨뼈 탈골 시 통증을 없애려고 빠진 어깨를 끼우려다가 더 심하게 다칠 수 있다. 이때는 무조건 빨리 병원을 찾는다.

“추나요법이 뭔가요?”

대한한의사협회 의료광고 심의필 제090720-중-5806호

비틀고 누르고 맞추는 추나 … 오랜 치료수단으로 통증질환은 물론 성장장애까지 치료 ■추나(推拿)란? 한의사가 수기법(手技法)을 통해 손과 팔다리, 보조기구등을 이용해 인체의 특정부위(경혈, 근막의 압통점, 척추 및 전신의 관절)를 조작하여 인체의 생리, 병리적 상황을조절함으로써치료효과를거두는것입니다. 한의학 고서(古書)인 황제내경 및 의학서적을 보면 치료수단은 예컨데 추나, 침구, 온열과 같은 오래된 비약물요법 이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추나치료의 원리는? 위치이상 교정 : 모든 관절의 변위나 근육과 인대의 활탈등은 관련조직의 해부학적 위치이상으로 인해 초래되며 이를 추나조작을 통해 교정할수 있습니다. ▶ 내부에너지와 생체신호조정 : 어느 한 계통의 내부에너지가 실조되면 이 계통의 병변을 야기시킬수 있으며, 어느 한 계통의 병변 역시 필연적으로 그 계통의 ▶해부학적

내부에너지의 이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연부조직손상의 치료원리 : 손상부위에 대한 직접적인 작용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어혈을 없애고 피순환을 촉진하여 진통시키고, 근육경련을 경감하거나 해소하며, 유착된 근육을 박리하고, 소관절 변위를 교정하며, 신진대사를 촉진합니다.

■추나로 어떤병을 치료하나요? ▶통증질환 : 디스크나 뼈에 의해 신경이 눌리는 공간을 줄여주고, 디스크 주변의 근육이나 인대등의 연부조직을 풀어주며 추간공을 넓혀주어 통증을 개선시키는데 효과를 발휘합니다.

병명 : 목, 허리디스크, 협착증, 근막동통증후군, 만성근육통, 퇴행성관절통 등 ▶내과질환 : 추나로 경혈을 자극하여 인체오장육부의 기능을 개선하는데 탁월합니다.

: 골반비틀림으로 다리길이가 차이가 나거나, 잘못된 생활자세로 인한 자세불량, 기능성 척추측만증등에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세교정

병명: 척추측만증, 거북이목, 척추후만, 골반비틀림등

: 비틀어진 자세는 그 부위의 담음, 어혈증가로 비만이 유발되며 추나를 통해 바른자세를 만들면 국소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부분비만을 치료합니다. ▶성장치료 : 성장판을 직접자극하고, 뼈와연골, 경혈을 자극시키고 신전시켜 줍니다 ▶비만

■시술횟수

증상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최소한 10회이상(1주일에 2~3회정도) 시술을 받아야 지속적인 효과를 볼수있습니다. 디스크의 경우 1개월~3개월 정도 꾸준히 시술받으면 됩니다.

한방 척추치료의 중심

경희대학교 한의학 박사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수련의 과정수료 한방침구과 전문의 전 수도방위사령부 한방과장 전 유민한방병원 교육부장 한방재활의학과학회 회원 대한침구학회 회원 한방비만학회 회원 경희대학교 한의학 박사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인턴 레지던트수료 전 유민, 해광한방병원 진료과장 한의외치제형학회 회원 대한한방부인과학회 회원 대한한방내과학회 회원 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한의학 박사 김성욱 원장

병명 : 만성소화불량, 만성변비, 만성두통, 만성피로, 자궁질환, 생리불순, 비염 등

•

월~금 : 오전 9:30~오후 7:00(목 : 9:00까지 야간진료) 토 : 오전 9:30~오후 2:00(점심시간 진료) 일・공휴일 : 예약진료 구미교사거리 까르푸

SINCE 2002

www.barunchu.com

719-0325 / 719-0326 한의학 박사 조유경 원장

(바른추 밸런스요법) / 척추 및 자세정형요법 / 스트레스관련 호르몬조정요법 특수통증치료요법 / 비만 / 보양 / 자연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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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의사와 환자, SNS로 진심을 나누다 환자의 질병에 대해 알고 치료하려면 질병 뿐 아니라 그들의 삶에도 관심 갖고 귀 기울여야 한다. 환자의 고통을 진심으로 마음속 깊이 이해하려는 노력, 그것이 그에겐 SNS메시지라는 소통의 도구로 다가온 것이다. 환자를 진심으로 대해야 진짜 의사다.

우리 어린 시절엔 만병통치가 가능한 병원이 동네마다 하나씩 있었다. 열이 펄 펄 끓어도 갔고, 넘어져서 상처가 나거나 설사가 나고 배가 아플 때도 그 병원에만 가면 병이 나았던 기억이 있다. 우리 가족 이 몇 명인지 부터 숟가락이 몇 개인지 까 지 다 알 만큼 가까운 이웃 같은 존재였다. 개인의원이 대학병원보다 실력이 떨어진다? 요즘은 어떨까. 내과만 해도 소화기, 내 분비, 감염, 호흡기 등으로 나뉘어 있어서 환자 입장에선 병원과 의사를 고르기가 만 만치 않다. 게다가 지나치게 많은 진료정

보와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사라지는 병원 의 홍수 속에서 환자들의 선택이 더 어렵 게 됐다. 세상이 점점 복잡하고 정밀해지고, 경쟁 도 치열해지다 보니 전문성을 가지려는 노 력들이 때로는 평범하고 소박한 일상을 더 힘들게 한다. 의료의 세분화와 전문화도 그런 것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흔히 환자들은 개인의원이 더 숙련되지 못하고 검사 정확성이 낮을 것을 우려해 대학병원이나 대형 종합병원을 선호한다. 특히 서울에 있는 유명 대학병원에 진료 집중 현상이 심한 것이 현실. 최신의 의료 장비와 의료지식으로 무장된 곳이 대학병 원이니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다. 하지만 다양한 과의 의사들을 만나고 검 사를 위한 내원과 결과 확인을 위한 재내 원 등 병원을 자주 오가는 불편함이 따른 다. 투자한 시간과 비용에 비해 정작 설명 을 듣고 제대로 의사와 호흡할 시간이 부 족한 것이 현실이다. 실력이 뛰어나고 필요한 진료가 있다면 대학병원 아니라 그 어떤 곳이라도 찾아가 야 마땅하겠지만 개인의원이 대학병원보 다 실력이 떨어진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 의사는 환자의 질병 뿐 아니라 환자 그 자체에 관심을 쏟아야 올바른 진료가 가능 하다. 그러기 위해선 많은 환자들과 소통 하는데 열정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환자를 진심으로 대해야 진짜 의사 많은 의사들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환자 들과 소통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분당 서현동 위드심의원의 심정석 원장도 그 중 하나다. 그가 환자와 소통하기 위한 도구

로 택한 것은 SNS. 몇 년 째 스마트폰으로 환자와 친구 맺기를 하고 진료실에서 환자 에게 미처 하지 못한 설명이나 조언을 할 때도 카카오 톡으로 메시지를 보낸다. 그동안 병원이 보내는 생일 축하나 휴진 안내, 이벤트 정보 문자메시지에 익숙한 환자들에게 의사와 나누는 카카오톡 메시 지는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 특별한 소통이 다. 환자들의 말을 잘 들어주고 같이 고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궁리하다 찾아낸 방법이란다. 하루 24시간을 열어놓고 환자들의 질문 이나 상담에 응하는 셈이라 어느 정도의 희생을 각오하며 걱정도 적지 않았다. 하 지만 그가 전하는 환자들의 반응이 의외로 재미있다. 진료과목 특성상 응급환자가 적 긴 하지만 실제로 밤늦은 시간이나 휴일에 메시지를 보내는 무례한 환자는 거의 없다 는 것. 의사가 진심으로 대하니 환자들도 의사를 배려하고 진심으로 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심정석 원장은 “개원 이래로 철저한 원 칙에 따른 진료를 하고 있으며 환자들이 충분히 이해할 때까지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진료 분야인 갑상선과 유방클 리닉 환자 대부분이 여성인 만큼 더 세심 히 신경 쓸 부분이 많다”고 전한다. 환자의 질병에 대해 알고 치료하려면 질 병 뿐 아니라 그들의 삶에도 관심 갖고 귀 기울여야 한다. 환자의 고통을 진심으로 마음속 깊이 이해하려는 노력, 그것이 그 에겐 SNS메시지라는 소통의 도구로 다가 온 것이다. 환자를 진심으로 대해야 진짜 의사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대한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필 제130906-중-20368호

이것저것 다 해봐도 변하지 않는 다이어트의 원칙 건강한 좋은 몸이 될 때 살도 잘 빠지고 유지도 잘 됩니다 수많은 다이어트가 유행하고 사라지는 가운데 조은몸한의원은 지난 15년간 한길만을 걸어왔습니다. 다이어트는 한순간 날씬해지는 것이 아니라 평생 함께할 건강과 자신감의 준비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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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몸한의원의 다이어트는 과도한 절식이나 힘든 운동을 요구하지 않습 니다. 개인의 상황에 따른 조금의 습관 교정 과 개인별 맞춤 한약으로 편안하게 다 이어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급하게 살을 뺄 욕심으로 지나친 절식과 과도 한 운동을 하게 될 경우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유발해서 식이 장애나 악성 요요를 겪을 수 있습니다.

조은몸한의원의 체질개선 한약은 개인별 맞춤처방으로 체중감량 뿐 만 아니라 개인의 몸의 불균형에 대 한 교정까지 고려하여 처방됩니다. 각종 성인병, 관절염, 피부병, 붓기, 두통, 만성피로는 물론 원인불명의 불임까지 도움이 됩니다. 특히, 매일 같이 반복되는 피로와 무기력 증상 은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빠른 속 도로 개선되기 시작합니다.

요요현상을 줄이려면 무작정 급하게 감량하는 것보다 다이 어트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 로 유지할 수 있는 적절한 식단 과 운동법을 통해서 다이어트 를 진행해야 합니다. 조은몸한의원은 각자 스스로가 건강하고 살이 찌지 않는 습관 을 만들어 가는데 필요한 길동 무가 되어드립니다.

조은몸 한의원에서는 정부 에서 인증한 규격 한약을 이용해서 개인별 체질에 맞게 처방하고 있으며 15 년 이상 실제 임상에서 안 전하게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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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ducation

2016학년도 대입전형 ⑦ KAIST/POSTECH 예비 수험생들이 본격적으로 2016학년도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목표 대학의 입학전형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입시준비에 임한다면 훨씬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2016학년도 대입전형 시리즈 일곱 번째로 KAIST와 POSTECH 입학전형의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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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학생부, 작은 차이가 성패 가른다 한때 학생부 종합 전형이 상위권 학생들이나 준비할 수 있는 전형으로 여겨진 적 있다. 하지만 학생부를 중심으로 수시 선발 인원이 증가하면서 중위권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기회로 부상하고 있다. 대단하고 거창한 활동이 없더라도 3년 동안 학교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고, 이를 자신의 진로와 연결시킬 수 있다면 중위권 학생들도 성공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부실한 학생부를 채울 수 있도록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는 필수다. 조진경 리포터 jinjing87@naver.com 도움말 김경화 선임입학사정관(국민대학교 입학사정관팀)·김소라 교사(서울 한영고등학교)·오칠근 교사(경기 산본고등학교) 이영발 교사(서울 문영여자고등학교)·최기준 교사(서울 신도림고등학교)

“내신 1.6등급에 국문과에 가고 싶은 학생 인데,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살펴 보니 독서 관련 활동이 아무것도 기록되지 않았어요. 책은 많이 읽었는데, 담임선생님 들이 전근을 가면서 공교롭게도 1~2학년 때 학생에게 신경을 많이 쓰지 못한 것 같아요. 학생 역시 학생부 종합 전형은 특목고 출신 이나 학생회장이 준비하는 전형인 줄 알았 답니다. 비교과도 별로 없고 학교 활동이 부 족해서 결국 교과 전형으로 보험처럼 쓴 대 학에 합격했어요. 좀더 일찍 학생부 종합 전 형을 준비했다면 상위권 대학도 바라볼 수 있었을 텐데, 참 아쉽죠.” 경기 산본고 오칠근 교사의 경험담이다. 오 교사는 글도 잘 쓰고 책도 많이 읽어 면접 에서 진가를 발휘할 만한 학생이 학생부 종 합 전형을 준비하지 않은 점을 안타까워했 다. 그래서 요즘은 1학년 학생들을 볼 때마 다 일찌감치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하라 고 권한단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비단 상위권 학생들의 전형이 아니다. 중위권 학생들이 주로 지원 하던 적성 전형 인원이 줄고, 논술 전형 역시 준비하지 않거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만 족하지 못하는 중위권 학생에게 적합한 전 형이 아니다. 최근 서울권 대학을 중심으로 학생부 종합 전형 모집 정원이 늘어 중위권 학생들에게 내신이나 논술, 수능 성적으로 합격하기 힘든 대학을 노려볼 기회가 됐다.

2016학년 수시 모집에서도 학생부 교과 전 형은 소폭 감소한 반면, 학생부 종합 전형 모 집 인원은 8천347명 증가했다. 수도권 대학 지원 가능 내신 4등급 선 중위권 학생의 범위는 넓다. 학생 성적 분 포를 전체 9등급으로 나눌 때 중위권은 3~5 등급 학생을 포함한다. 교사들은 보통 교과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내신 성적 기준에 0.5등급이나 1등급을 더하면 종합 전형에 지원 가능한 것으로 본다. 교과 전형 합격선 이 1.7~1.8등급에서 형성되었다면, 0.5등급 이나 1등급을 더한 2등급 후반까지 학생부 종합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고 보는 식이다. 하지만 학생부 종합 전형은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전형이 아닌데다, 두드 러진 비교과 활동으로 내신 역전 현상이 빈 번히 일어나 어느 성적까지 지원 가능하다 고 단언하기 어렵다. 국민대 입학사정관팀 김경화 선임입학사 정관은 “국민대는 보통 내신 2~4등급 학생 이 지원하는데, 지난 입시에서 1.9등급 학생 이 떨어지고 2.2등급 학생이 붙기도 했다. 대학은 그 정도 내신 차이는 크게 보지 않는 다. 교과 성적과 함께 학교생활에서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의지를 가지고 열정적으 로 활동했는지를 중심으로 본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평가하므로 2등급이 떨어지고 3등급이 합격할 수도 있다. 또 1/3

학원 공부는 잠재력을 깨워 주는 것

정도는 학생부 기반 면접에서 당락이 바뀌 기도 한다”고 전한다. 서울 한영고 김소라 교사는 “3등급 초반이 라면 수도권 대학에 지원할 만한 성적이다. 3등급 중반을 넘어가면 뒤집을 만한 나만 의 강점이 있어야 한다. 여학생들은 내신이 좋고 3등급 후반이나 4등급 초반까지 열심 히 하는 학생이 많아 4등급까지 지원해보는 편”이라고 전한다. 실제로 문과 4등급 후반 학생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경영학과에 합 격하는 사례도 있어 내신으로 몇 등급 초반 까지는 되고 후반은 안 된다고 잘라 말하기 어렵지만, 수도권 주요 대학은 4등급이 넘으 면 합격하기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교사들은 중위권 학생들이 수능 성적이나 내신 성적으로 가기 힘든 대학에 충실한 학 교생활과 비교과 활동으로 지원하고 합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전형이라고 평 가한다. 정시로는 갈 수 없는 지방 4년제 대 학에 6등급 후반 학생이 합격하기도 하고, 5 등급대 학생들이 지원하는 전문대학에 7등 급 학생이 갈 수 있는 전형은 학생부 종합 전 형밖에 없다는 것이다. 교과와 비교과, 어느 것도 소홀해선 안 돼 학생부 종합 전형은 학교생활을 충실히 한 학생을 선발하려는 전형이다. 학생의 성실 성을 평가하기 위한 척도는 교과와 비교과 다. 교과 성적, 즉 내신은 학교 공부를 얼마

나 열심히 했는지 보여주는 기본 자료다. 오 교사는 “이 학생이 과연 우리 대학에 와서 공 부를 잘할까 생각하고 나아가 취업까지 고 려해야 하니 대학은 교과 성적을 중요하게 본다”고 말한다. 하지만 교과 성적이 전부는 아니다. 성적을 뛰어넘는 비교과 활동을 한 학생은 결과를 뒤집을 수 있다. 서울 문영여고 3학년 임경은 학생이 대표 적 사례. 경은 학생은 내신이 3등급에 못 미 쳤지만, 전공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으로 상 명대 소비자주거학과에 합격했다. 광고와 홍보에 관심이 많아 활동을 하다 보니 자연 스레 홍보 전문가로 진로를 정하게 되었고, 학교에서도 광고 동아리를 만들고 교지 편 집부 활동을 열성적으로 이끌었다. 소비자 입장에서 제품을 사용해보고 리뷰를 올리는 블로그를 오랫동안 운영했다. 광고 홍보를 위해서는 소비자의 필요와 욕구를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3학년 때 소비자학을 지원 학 과로 결정했다. “내신이 좋지 않아 저도 합격하고 놀랐어 요. 수시 박람회에서 상담 받았을 때 이 성적 으로는 ‘인 서울’이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었 거든요. 제 경우 진로가 뚜렷해 일관되고 꾸 준하게 활동한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 같아 요. 원서 쓸 때 갑자기 결정한 친구들 중에는 지원 학과가 중구난방인 경우가 있었어요. 진로를 정하고 하나로 모아지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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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관리학원에 적합한 학생 ■혼자 공부하고 싶지만 자기관리가 안 되는 학생 ■개인적인 학습플랜을 갖고 공부하고 싶은 수험생 ■과목별 편차가 심해 획일적인 재종반 프로그램에 부적합한 수험생 ■쉬운 수능으로 재종반 수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최상위권 수험생 ■재종반은 불필요한 강의가 많아서 자습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수험생 ■자신을 좋아하는 인강을 보면서 취약부분만 도움 받고 체크 받고싶은 수험생 ■생활관리, 성적관리, 입시컨설팅 등의 관리지원을 받으면서 공부하고 싶은 수험생

독학재수 관리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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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학원 - 재종반, 일반기숙학원, 관리형 독서실의 장점을 모두 모았다 - 자기주도학습 능력배양, 올바른 학습태도 배양 - 개인 PC원격제어 시스템으로 인터넷 사용 철저한 관리 - 학과별 1:1 질의응답이 가능한 학원(대학생 알바가 아닌 재수종합반 강사가 상주) - 개인별 학습스케줄을 만들고 그것에 맞추어 개별지도하는 학원 - 인강과 실강의 조화 - 자습실 및 인강실에 감독선생님이 상주 - 영어 어휘테스트

교육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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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Tip 중위권 학생 학생부 종합 전형 대비법

▒ 중위권 학생이 지원할 만한 2016학년 대학별 학생부 종합 전형 대학명

전형명

모집 인원(명)

잠재 능력 우수자

229

가톨릭 지도자 추천

가톨릭대

건국대

KU 자기 추천

608

광운대

광운 참빛 인재

330

국민대

국민 프런티어

490

단국대

DKU 인재

334

동국대

Do Dream

309

학교생활 우수자

483

서울과기대 전공 우수자

231

세종대

창의 인재

230

숭실대

SSU 미래 인재

473

아주대

아주 ACE(일반)

267

인하대

학생부 종합

820

다만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하려는 후 배들에게는 “비교과 활동을 학교 안에서 하 는 게 중요하다. 블로그도 운영하며 교내· 외 활동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했는데, 외 부 활동에 시간을 많이 빼앗겼다. 학교 활동 이 중요해지는 추세라 외부보다 교내 활동 에 집중하고, 내신이 낮으면 지원할 수 있는 학교가 달라지니 공부도 소홀히 말 것”을 당 부한다. 김 선임입학사정관은 학년이 올라가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 는 것이 중요하다면서도 활동만 하면 된다 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라고 지적한다. “5~6등급 학생이 붙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있 어도 간혹 한두 명이다. 학교생활을 열심히 했다는 것은 교과를 통해서도 평가한다. 성 적 향상이 나타나면 더욱 좋다. 4등급에서 3 등급, 2등급으로 향상되었다면 계속 2등급 을 받고 아무것도 안 한 학생보다는 높게 평 가받을 수 있다. 그 외 활동에서 도전 정신, 전공 적합성, 인성이 훌륭하다는 점이 드러 나면 우리 대학에 들어와도 충분히 수학 가 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선발한다”고 밝힌다. 성과 크지 않아도 적극적·도전적인 학생 유리 상위권 학생들은 교사들이 주도적으로 이 끌어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하지만, 중위권 학생들은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부족한 경우

전형 방법 1단계(3배수) : 서류 100 2단계 : 1단계 80+면접 20 1단계(3배수) : 서류 100 2단계 : 1단계 80+면접 20 1단계(3배수) : 서류 100 2단계 : 면접 100 1단계(3배수) : 서류 100 2단계 : 1단계 60+면접 40 1단계(3배수) : 서류 100 2단계 : 1단계 60+면접 40 서류 100 1단계(3배수) : 서류 100 2단계 : 1단계 70+면접 30 1단계(3배수) : 학생부 60+서류 40 2단계 : 1단계 60+면접 40 1단계(3배수) : 서류 100 2단계 : 1단계 60+면접 40 1단계(3배수) : 서류 100 2단계 : 1단계 70+면접 30 1단계(3배수) : 서류 100 2단계 : 1단계 60+면접 40 1단계(3배수) : 서류 100 2단계 : 1단계 50+면접 50

✚ 자신만의 매력을 내세워라

✚ 교내·외 대회에 적극 도전하라

상위권처럼 모든 활동을 섭렵할 수 없는 중위

경시대회에 입상하면 좋지만, 못하더라도 적극

권 학생들은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적으로 도전하고 학교장 결재를 받아 나가는

야 한다. 주요 과목 성적 향상이나 동아리 활

교육청 주최 대회에 참가하면 학생부에는 쓰

동, 회장 경험의 리더십 등 자신의 강점을 보여

지 못해도 자기소개서를 풍부하게 할 수 있는

줄 항목을 입시 전략의 핵심으로 잡고, 이를 중

이야깃거리가 된다. 대학은 수동적인 학생보다

심으로 학교 활동을 연결시켜 자기소개서에 녹

자기 주도적이고 도전 정신이 있는 학생을 높

여 쓴다.

게 평가한다.

✚ 관련 교과 성적을 향상하라

✚ 교사에게 자신을 적극적으로 알려라

학생부 종합 전형은 모든 과목의 성적 분포를

평소 열심히 안 하던 아이가 느닷없이 찾아와

두루 살피지만, 특별히 지원한 학과 관련 과

추천서를 써달라고 하면 제대로 쓸 수 있는 교

목의 성적 향상에 주목한다. 공학을 전공하는

사는 많지 않다. 미리 자신이 어떤 전형으로 어

학생은 수학이나 물리, 어학을 전공하는 학생

떤 학과에 지망하는지, 관심 영역은 무엇인지

은 관련 제2외국어 성적 등 전 과목을 다 잘

알려주면 교사도 관심 있게 지켜볼 수 있고, 학

하기 힘들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에서 출

생부 기재 내용이 달라진다.

발해 3년 동안 꾸준히 향상하는 모습을 보여

1단계(3배수) : 서류 100 2단계 : 1단계 70+면접 30

줘야 한다.

가 적지 않다. 학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 여하지 못하니 눈에 띄는 성과를 내기 어렵 고, 참여해도 어떻게 자신의 진로와 연결시 킬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김 교사는 “중위권 아이들은 학교 활동에 서 주도적인 역할을 못 하고 회장이나 팀장 이 안 되면 활동을 안 했다고 생각하는 경향 이 있다. 또 자신의 활동을 진로와 연관시켜 기술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결과와 성과 가 많지 않아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신의 생 각과 진로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찾아봐 야 한다. 큰 그림을 그리기 어려우니 교사가 주변에서 활동을 정리하고 의미를 찾는 작 업을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동아리에서 장터를 열었다면 ‘열심히 해서 잘 운영했다’로 끝날 게 아니라 마케팅의 중요함을 알게 된 과정이나 사람 과 네트워크에 관심이 있다는 걸 처음 발견 했다든지 하는 의미 있는 부분을 찾아 부각 해야 한다. 올해 대학에 합격한 한 학생은 모 의유엔대회를 주도한 것은 아니지만, 프로 그램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인재의 소중함과 인재를 바라보는 안목을 배웠다고 자기소개 서에 적었다. 이렇듯 학교 활동에 막연히 참 여할 것이 아니라 활동의 의미와 성취를 드 러내는 게 중요하다. 충실한 학생부는 최대 무기 학생들의 학교 활동은 학생부를 통해 구체

적으로 기재되는 것이 관건이다. 일반적으 로 중위권 학생들은 활동이 적으니 학생부 가 부실하고, 기록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아 평가받기 힘들 수 있다. 반면 비슷한 학생들 중 학교생활을 성실히 해 학생부가 충실히 작성된 경우는 입학사정관의 눈에 띌 가능 성이 크다. 김 선임입학사정관은 “대학에서는 철저하 게 학교생활로 평가한다. 학교 내에서 스펙 이란 창의적 체험 활동, 진로, 봉사 활동 등 비교과 활동을 말한다. 교내 수상 실적을 쌓 고, 꿈과 끼를 찾는 동아리나 전공 관련 활동 이 학생부에 기재돼 그것만으로 학생의 성 장 과정이 드러나야 한다. 학생부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고, 자기소개서가 학생부와 총 체적으로 연결되어야 좋은 평가를 받는다” 고 설명한다. 서울 신도림고 최기준 교사는 “내신 3~4 등급 중에는 비교과를 잘 갖춘 아이들이 생 각보다 많지 않다. 따라서 활발히 활동하면 합격 가능성이 충분하다. 비교과의 양과 질 도 대단할 필요는 없다. 중위권 대학은 한두 개 활동이 우수한 학생들이 빛을 발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화학과에 지원하려면 화 학 내신 성적 1등급, 화학경시대회 동상 정 도면 충분하다고. 스펙도 많을 필요 없다. 활 동의 질이 낮아도 수상 경력, 직업 체험, 전 공 관련 활동, 자율 학습, 방과 후 활동 등 학 교 내에서 열심히 참여하고, 그 결과 학생부

에 어떻게 기재되고 교사에게 평가받았는지 가 더 중요하다는 얘기다. 학교, 교사, 학생 삼박자 맞아야 학생부 종합 전형이 중심 전형이 되면서 학교와 교사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어떤 교 사는 교사의 업무 강도가 지나치게 높은 점 을 들어 학생부 종합 전형은 양날의 칼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중위권 학생들 이 참여할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참여를 유 도하며 학생의 활동에 의미를 부여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학교와 교사가 할 일이라는 점에 이의를 제기하는 교사는 드물다. 서울 문영여고 이영발 교사는 “그동안 중·하위권 학생들까지 신경써주는 학교가 거의 없었다. 이들까지 아우르는 학교 시스 템이 갖춰져야 하고, 교사들의 신뢰도 뒷받 침돼야 한다. 오직 수능 성적으로 갈 때는 학 교에서 해줄 것이 별로 없었고 선행 학습한 아이들이 유리했지만, 달라진 입시 환경은 열심히 하는 학교와 교사에 따라 결과가 많 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 라고 말한다. ▶관련기사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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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중위권 학생들의 학생부 종합 전형 합격記

‘학교’를 활용하는 자, 성공하리라! case 01

“기계 마니아 면모 키울 수 있게 해준 학교” _ 서울과기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합격한 서울 한영고 장재원

▒ 내신

3.8등급

▒ 모의고사

3등급

▒ 희망 진로

물리 연구원

▒ 비교과 수상 과학경시대회 장려상, 한영탐구 제안서 프리젠테이션 금상, 서울과학 탐구발표대회 교내예선대회, 과학경시 대회(생물) 장려상, 학생탐구발표대회 대상 동아리 지구과학부 독서 활동 <침묵의 봄> <비트겐슈타인 의 쪽지> <미술관에 간 화학자> <100년의 난제> <오레오 쿠키를 먹는 사람들> 기타 한영고 인재 학급 이수, 서울과 기대 정밀화학부 R&E 활동, 인천대 신 소재공학부 R&E 활동, 서울교대 ‘항공 로봇창의설계캠프’

기계에 대한 높은 관심, 실패도 즐겁게 “환경을 보존하는 효율적인 에너지원에 관심이 많았어요. 자연스레 화학에 관심이 생겼죠. 중학생 때 일반화학을 혼자 공부하 면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나갔어요. 학교에서 동아리로 지구과학부 활동을 하면 서 과학탐구대회를 비롯한 과학 관련 강연 회, 대학과 연계한 R&E 정보를 얻을 수 있 었지요.” 재원 학생의 화학에 대한 호기심은 서울과 기대 정밀화학부 R&E 활동과 연계하면서 구체화됐다. 대학의 최신 장비를 이용해 소 형 플라스마 생성기를 만들었고, 이를 기반 으로 토륨 핵 분열로를 만드는 데 성공했으 며, FFFNR라는 핵 반응로를 설계·디자인 하는 등 눈에 띄는 결과를 냈다. 백과사전을 읽는 것이 취미인 재원 학생은 과학뿐 아니 라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식과 호기심이 많 다. 또 과학 관련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과학자’라고 불릴 정도로 마니아적 면모를 보였으며, 과학 교과에 대한 적극성과 이해 도가 높다는 교사들의 이야기를 학생부 곳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평소 메모하는 습관이 있어요. 기계 작동 원리, 설계에 관심이 많아 어떤 기계를 보더

분당 직영점 개원 기념 이벤트

OPEN CLASS 겨울방학 무료특강 영재교육원, 수학・과학 캠프 등을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수업! 수학・과학 분야에 관심과 재능을 끌어내고 학습 동기부여를 위한 체험사고력 학습! ■초등부(예비 2~4학년) : 매일 오전 11시 1타임 ■유치부(6세, 7세, 예비초 1) : 수, 금 오후 4시 30분 ■1월 19부터 30일까지 예약제로 운영하며, 선착순 마감합니다. (단 토, 일 제외)

지금 선택에 따라 아이의 미래 성공여부가 결정될 수도 있습니다. “체험은 지면에 갇힌 지식을 끌어내 살아 움직이게 함으로써 온전한 내 것으로 만드는 활동을 말하며, 아동기(만10세 이하)의 아이들에게는 학습효과가 절대적입니다.”

라도 그냥 넘기지 않지요. 평소 생각을 메모 한 뒤 그 생각을 기계에 적용하곤 했어요. 물 론 전문 지식이 한계가 있다 보니 실패를 거 듭할 수밖에 없지만, 쉽게 좌절하지 않았어 요. 관심 분야고 하고 싶은 일이기에 실패하 는 과정도 즐길 수 있었거든요.” 동아리 활동으로 정보도 얻고, 전공 소양도 키우고 “자기소개서를 쓸 때 교내 탐구발표대회, 대학 연계 R&E 결과뿐 아니라 저의 발전 가 능성에 대한 부분도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고교 3년간 다양한 실험을 통해 실험을 설 계·검증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일련 의 경험이 대학에서 전공을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강조했죠. 탐구하고자 하 는 욕심, 끈기 있는 도전, 분석 능력, 능동적 인 학습 태도 등도 자기소개서 곳곳에 녹여 냈어요.” 자기소개서 공통 문항 중 하나는 ‘나눔, 협 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느낀 점을 기술하라’는 것이다. 재원 학생은 한영 고 축제 때 동아리 부스를 계획하고, 준비 과 정에서 실험이 계획대로 되지 않은 경험, 부 원들과 맘고생 한 일,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

해 다시 실험한 과정, 축제 당일 성공적인 부 스 운영 등을 진솔하게 기재했다. 동아리 활 동은 재원 학생에게 깊이 있는 활동, 리더십, 갈등 극복 등을 보여주는 핵심 비결인 셈. 동 아리 활동을 통해 다른 친구들보다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하고 전공 소양을 키울 수 있 었기에 동아리 활동에 더욱 신경 쓰라는 게 재원 학생의 조언이다. 후배들에게 “학교에서 알려주는 정보에 귀 기울여야” 학생부 종합 전형은 학교를 누가 더 잘 활 용하느냐에 따라 합격 여부가 달라진다. 내 신뿐 아니라 교내 비교과 활동이 합격을 좌 우하는 핵심이기에 진로와 관련된 활동은 꾸 준히 해야 한다는 게 재원 학생의 조언이다. “학교에 충실해야 해요. 선생님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게 좋죠. 개인으로는 참여 하기 힘들거나 알기 힘든 정보도 학교 선생 님을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선 생님이 추천하는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 등 을 귀찮게 생각하지 말고, 그 속에서 자신 의 호기심, 가능성을 키워보려고 노력한다 면 수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거예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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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달 ■학습태도와 학업성취를 결정하는 집중력

“어릴 때 ‘공간인지’능력이 30년뒤 미래 좌우” (밴더빌트대학 루빈스키 교수팀 / 뉴욕타임즈 13.7.15, 연합뉴스 13.7.17)

꿈과 목표는 달라도 학습의 시작은 큐브스쿨입니다!! ■물체를 구성하는 기본단위인 큐브(cell)를 통해 수연산, 평면, 공간에 이르기까지를 체계화한 유일한 프로그램 ■수연산은 물론 도형에 강한 아이,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는 소중한 체험 ■‘배움이 꿀처럼 달다’는 것을 체득하며, 신중하게 계획된 훈련을 통해 지혜와 기량이 온전한 내 것이 되는 경험

큐브스쿨의 경험은 큐브스쿨에서만 가능합니다! (특허 10-1447679 외 5건, 실용신안 1건, 디자인권 1건) ■큐브스쿨 Ⅰ단계(유치부 프로그램) : Basic반(6세), Master반(7세) 모집 ■큐브스쿨 Ⅱ단계(초등부 프로그램) : Basic반(초1), Master반(초2, 3), Speed-Up반(초4~6) 모집 ■Mentoring Math 프로그램(내신과정) : 초1 ~ 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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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여기 충실한 학교생활과 전공 관련 활동을 무기로 학생부 종합 전형에 합격한 중위권 학생 세 명이 있다. 이들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성실함과 전공 소양을 쌓아온 과정을 어떻게 보여주는지가 합격을 좌우한다고 설명한다. 고교 3년을 자신에 맞게 알뜰히 활용하라는 합격생들의 조언을 들어보자.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ver.com

case 02

“뚜렷한 진로 목표 있다면 어렵지 않아요” _ 광운대 화학과 합격한 경북 성의여고 이유진

▒ 내신 ▒ 모의고사

내신 관리와 꾸준한 화학 관련 활동 수시 합격 비결 “모의고사 성적에 비춰봤을 때 정시로 원 하는 대학에 가기는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신약 개발 연구원을 꿈꿔왔기에 3년간 화학 동아리 활동, 화학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나 간 과정, 독서 등 비교과 활동을 토대로 학생 부 종합 전형에 전념했지요. 그 결과 정시라 면 어려웠을 광운대 화학과에 합격했어요.” 유진 학생은 2학년 화학 시간에 배운 화학 현상이 일상생활과 관련이 많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단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교과서 에 나온 이론이나 현상을 배울 뿐 직접 실험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해, 화학에 관심 있 는 친구들과 화학 실험 동아리를 만들어 호 기심을 해결해갔다. “화학 교과에 호기심이 생기면서 화학이 재미있는 것은 물론, 성적도 좋아졌어요. 화 학Ⅰ·Ⅱ는 내신 1등급을 놓치지 않았고, 화 학 관련 교내 경시대회에도 꾸준히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죠. 특히 화학Ⅱ 교과서에 나온 아스피린을 만드는 실험을 하면서 <아 스피린의 역사>란 책을 읽고, 신약을 개발하 고 싶어졌어요. 목표가 생기니 학교 내신에 전념하고, 비교과 활동을 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죠.”

2.5등급 4등급 후반

▒ 희망 진로 신약 개발 제약 연구원 ▒ 비교과 수상 교내 과학경시대회(화학Ⅰ) 최우수상 1위, 교과 우수상(화학Ⅰ) 교내 경시대회(화학Ⅱ·물리Ⅱ·수학) 장려상, 교과 우수상(화학Ⅱ) 동아리 학급 동아리 ‘chem is try’ 독서 활동 <고교생이 알아야 할 화학 스페셜> <화학으로 이루어진 세상> <재밌어서 밤새 읽는 화학 이야기> <미술관에 간 화학자> <과학으로 풀어 보는 음악의 비밀> <아스피린의 역사> <고분자화학 연구실에서 무슨 일이 일 어나고 있을까> <약사가 말하는 약사> 등

자기소개서 작성은 학생부 분석에서 출발 “대학에서 평가하는 요소는 학생부와 자 기소개서예요. 자기소개서 역시 학생부 내 용을 토대로 작성해야죠. 처음에 자기소개 서를 쓸 때는 저도 막막했어요. 학생부를 여 러 번 읽고, 쓸 만한 내용을 추리다 보니 방 향이 잡히더라고요. 다양한 활동을 나열하 지 않고, 그 활동들이 저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변화에 포커스를 맞추려고 노력했 어요.” 유진 학생은 화학공학과와 화학과를 두고 고민하다가 화학과를 선택했다. 화학공학과 는 취업이 어느 정도 보장된다고 알려졌지 만, 신약 개발 연구원이 꿈이기에 대학원 과 정까지 생각한다면 순수 학문을 배우는 게 더 도움이 될 거라는 판단에서다. “학생부 종합 전형 합격 원인을 꼽으라면 진로 방향을 일찍 정했다는 점이예요. 화학 과로 전공을 정하니 화학 관련 활동을 꾸준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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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시험 준비하셨나요?

S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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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에게 “학생부에 충실하라” 유진 학생은 자기소개서나 면접을 준비할 때 대학별 평가 요소가 무엇인지 파악하라 고 조언한다. 6개수시 원서 중 공통 내용을 준비하되, 대학별로 차별화할 점도 신경 써 야 한다는 것.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에 없는 활동을 추 가로 작성하기보다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을 중심으로 자신의 느낀 점이나 변화에 포커 스를 맞추는 게 좋아요. 특히 시작할 때는 귀 찮거나 불만 가득한 프로그램이었는데 참여 한 뒤 자신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주었다면 자기소개서의 좋은 주제가 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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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할 수 있었거든요. 화학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학교 수업 시간과 교내 경시대회에 서 좋은 결과로 나타났고, 학생부에 고스란 히 기재된 게 결정적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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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분당지역 일반고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사례 1

꿈과 끼, 학교 안에서 풀어낸 그들의 스토리 입시 간소화 정책에 따라 올해부터 수시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으로 선발한다. 그 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성적 이외에도 동아리,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 학교생활을 중심으로 학생이 자신의 꿈과 끼를 어떻게 펼쳐나갔는지를 평가할 수 있는 전형이다. 다면적인 평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특히 상위권 대학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학교 밖에서 이루어진 어떤 활동도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기재할 수 없고, 비슷비슷한 학교활동 안에서 어떻게 차별화할 수 있는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고민이기도 하다. 정량적으로 수치화된 성적이 아닌 정성적인 평가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선발기준이 모호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선배들의 사례를 들어보는 것은 그래서 더욱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2015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분당지역 일반고 선배들의 스토리를 들어보자.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좋아하는 영어를 다양한 학교 활동에 녹여냈습니다”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합격한 서현고등학교 유지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성실한 학생을 가장 선호하는 것 같아요. 나의 관심과 호기심, 재능을 학교 안에서 어떻게 풀어낼지 고민해보세요. 어떤 활동의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진솔하게 자기소개서에 풀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비록 결과가 나빠도 부딪혀 좌절했던 경험도 그대로 진솔한 스토리가 될 수 있으니까요.”

영어말하기 강점에 다양한 시사문제 접목시키다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면서 영어실력을 기반으로 발표와 토론을 좋아하는 강점을 학교 교과 와 비교과 활동으로 풀어낸 유지윤 양. 올 해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합격하면 서 국제금융인이라는 꿈의 첫발을 성공적 으로 내딛게 되었다. “중학교 때부터 정치외교학과로의 진학 을 꿈꿨어요. 해외 연수나 유학 경험이 없 었지만 유난히 영어를 좋아하고 잘해서, 각 종 디베이트대회, 영어연설대회 등에 자주 출전했죠. 좋아하는 것이라서 공부라는 생 각이 들지 않았고 그냥 즐겼던 것 같아요.” 토론은 단순한 말하기가 아니다. 토론을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들을 다루면서 특히 경제, 정치, 국제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유 양. 서현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서 동아리와 스터디그룹 활동을 통해 경제 분야에 대한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경제 분야에 대한 관심이 컸는데, 사탐과목 중에서는 경제과목을 정말 재미 있게 공부했어요. 내신이나 수능에서 좋 은 성적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교과 서에서 알려주지 않은 내용들을 실물경제 와 연결시켜 이해하고 확장하고 싶어 친구 들 4명을 모아서 스터디그룹을 만들었습니 다. 주로 경제 이슈를 다룬 신문기사를 분 석하고 해석하는 작업이었죠.” 카카오게임 흥행요인, 경영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논문발표 ‘한국인의 심리적 특성을 통해 본 카카오 게임 흥행요인 분석’은 유 양이 서현논문탐 구대회에 제출한 논문제목이다. 열풍을 불 러일으켰던 카카오게임을 경제와 경영학 적 관점에서 분석해 본 것.

“1분 남짓한 초단순 게임에 저를 비롯해 서 주변 사람들이 왜 빠지게 되는지가 궁금 했어요. 카카오는 프로가 아니어도 운이 좋 으면 1등을 할 수 있는 ?쉬운 게임이거든 요. 언제나 손에 쥐고 있는 폰으로 할 수 있 다는 점, 익명의 유저가 아닌 친구들과 함 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은 관계를 중시하는 한국인의 특성이 반영된 것이고요. 또 인간 의 사행심이나 경쟁심리 등 심리적 문화적 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결론을 내놓았습니다.” 영자신문부 동아리와 영어 재능기부 수업 봉사활동 연계 영어말하기대회, 영어쓰기대회 등 영어 관련 교내대회에 꾸준히 참여한 유 양. 고 등학교 내내 서현고의 전통 있는 동아리 영 자신문부 ‘일레’에서도 활동했다. 2학년 때 는 동아리부장을 맡아 다양한 활동을 주도 적으로 기획하기도 했다고. 어떤 동아리를 했는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활동을 어떻게 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유 양은 말 한다. “기자가 되어 우리 주변의 문제를 찾아 취재하기도 하고, 탈북문제, 시리아 내전 문제 등 각종 시사문제에 대한 논평이나 칼 럼 쓰는 일을 주로 했어요. 회장으로서 조 직을 잘 이끌어 나갔다는 평을 친구들과 선 생님들께서 해주셨습니다.” 봉사활동 역시 좋아하는 영어를 활용했 다. 판교청소년수련관 나눔 행사 프로그램 에 참여해 교육활동계획서를 작성해 채택 되었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수업 을 진행했다. 초등학생임을 감안해 공부보 다는 활동중심으로 구성한 수업은 좋은 평 가를 받기도 했다. “동아리 친구들을 모아서 시작한 일인데, 생각보다 일이 많이 늦어지니 이탈하는 친 구들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친구들을 설득 하면서, 한편으로 수련관에 몇 번이고 전화 하고 찾아가 서 수업을 할 수 있게 이끌어 냈습니다.”

“‘사회적 경제’의 실현가능성을 찾아 나선 3년이었습니다”

쌓는 부 아닌 나누는 부, 사회적 기업을 만들겠다는 꿈 그라민 은행을 설립해 빈민들을 대상으 로 무담보 소액대출 운동을 전개해 빈곤퇴 치에 앞장 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무하마 드 유누스’를 읽고 사회적 경제, 사회적 기 업에 관심을 갖게 된 이준영 군. 빈부격차 의 확대로 나타난 불평등 시스템의 고착은 자본주의의 그림자이기도 하다. 이 군의 이 러한 문제의식은 경제학과로의 진학을 꿈 꾸게 했다. “성장의 시기에는 부를 창출하는데 초점 을 두었다면 이제는 나눔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3년 동안 경제관련 동아리 활동을 하고 논문을 쓰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저는 ‘사회적 경제’ 라는 개념을 느꼈습니다. 가치창출을 통해 함께 부를 만들고 나누자는 흐름이죠. 부는 쌓는 것이 아니라 나누었을 때 그 파이가 훨씬 커지지 않을까요?” 이러한 사회적 경제 개념을 기반으로 장 차 사회적 기업을 만들고 싶다는 이 군의 고등학교 활동은 어땠을까? 신념이 확고하 다보니 지나치게 경제에 초점을 둔 활동에 치중한 아쉬움이 있다는 이 군이다. 경제동아리, 모란시장 VS 이마트 채소 값 형성 과정 비교조사 경제동아리를 통해 증권사에서 주최하는 모의투자 시뮬레이션, 재래시장 VS 대형 마트 가격차이 조사 등의 도소매시장 가격 조사 활동 등을 펼쳐나갔다. “동아리 활동하면서 다룬 주제 중에 ‘부 는 어떻게 창출되는가?’ ‘돈의 흐름’ 등이 기 억에 남아요. 동아리 활동은 교과서에서 다 루기 힘든 심층적인 경제의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줍니다. 모란시장과 이마트의 과일가격을 조사한 작업을 했었는데, 가격 형성에 영향을 주는 유통과정과 마진율이 어떻게 되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결국 유통과정의 단순화가 해결과제더군요. 이 프로젝트는 우리 경제가 가지고 있는 구조 적 문제와 딜레마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 가 됐습니다.” 활동을 거듭할수록 경제는 단순하게 해 결되기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는 이 군. 대기업 같은 큰 것에만 집중된 시스템 이 많은 사회 경제문제를 발생시킨다. ‘유 럽의 사회적 경제와의 비교를 통한 우리나 라 사회적 기업의 모델 제시’라는 논문을 통해 이 군은 나름의 문제해결 방법을 고민

고려대학교 정경학부 합격한 불곡고등학교 이준영

“학생부종합전형은 좋아하는 것, 잘할 수 있는 것, 관심 있는 것을 잘 살피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이런 것들이 뚜렷하지 않다면 막연하게라도 진로를 설정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학교활동은 거의 다 비슷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학사정관의 눈에 띄는 스토리는 ‘꼭 한 번 만나보고 싶은 학생으로 보이는 것’ 이라고 생각해요.”

해보기도 했다. ‘아름다운 가게’에서 봉사활동하며 미래 기업 모델 그려 사회적 기업의 한 형태인 ‘아름다운 가 게’. 사람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여 기서 나오는 수익으로 또 다시 기부하는 형 태의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다. 사회적 경제 에 대해 관심이 많은 이 군은 아름다운 가 게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물건을 정리하고, 판매하고 카운터를 보 는 일이에요. 이 봉사활동은 논문을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버려질 수 있는 물건들로 부를 창출할 수 있고, 이를 나눌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 각해요. 사실 그동안 ‘성장’과 ‘분배’는 양립 할 수 없는 개념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생 각의 방향에 따라 얼마든지 통합하고 융합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낀 활동이었습니다.” 소수가 아닌 다수의 생각이 세상을 바꾼 다고 이 군은 말한다. 하지만 다수의 생각 만이 아닌 참여와 활동이 세상을 더 따뜻하 게 만든다는 것. 이 군이 대학진학 후 더 공 부하고 싶은 분야는 바로 ‘나눔을 확산하는 미래 기업의 모델을 만드는 것’이라고.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수지엠큐브학원

교육의 도시 수지! 입시명문 재수종합반

엠큐브학원

개강

2월 9일(월)

재수 정규반 개강 여러분의 소중한 1년 결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 2년 연속 학원생 전원 수능 등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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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2등급 상승! 성적하락 학생 無, 강의력검증! 밀착관리의 힘!

하루 4시간 질의 응답으로 질문 완전해결 → 완전학습 완성

▣ 서울대 및 의치대 합격생 배출

소수정원 - 질의응답 완전해결

학습관리와 생활관리의 통합

•2년 연속 서울대 및 의대, 치대 합격생 배출! 탁월한 입시 전략의 힘!

밀착관리 - MOPF System 자기주도학습 관리 <학생 개인 파일> MOPF System

<자기주도 학습관리> 일일 학습계획표 작성

학생의 학습 및 생활 등 전반적인 부분을 개인 파일화하여 일체를 관리한다

▣ 소수정원 / 밀착관리 / 듀얼랩시스템 •한 반 정원 20명의 소수정예로 들러리가 아닌 주인공!

듀얼(Dual)랩(Lab)System

•전임담임제와 관리시스템(MOPF)로 밀착관리! 질의응답 완전해결!

수업은 교실에서 자습은 죽공실에서

•수업공간과 자습공간의 분리! 개인지정 독서실 좌석 제공! 학습효율 상승!

공간분리를 통해 집중도 및 학습효율 향상

<수업공간>

<자습공간>

상담 및 접수 031-276-5564 수지구청 건너편 수지여성회관 앞 성범빌딩 6-8층

2015학년도

서울대 의대 치대 등 합격생 배출

2016학년도 수지 엠큐브 재수종합학원

재수성공설명회

서울대 (생명공학부), 경상대 (의예과) 조선대 (치의예과), 연세대 (경영학과) 한양대 (파이낸스 경영 / 4년장학생)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중앙대 (국제물류), 한국외대 (일본어) 한국외대 (국제통상), 인하대 (공간정보공학과) 단국대 (파아버시스템공학과), 단국대 (물리학) 단국대 (산업공학과), 용인대 (무대디자인과) 가천대 (생명과학), 가천대 (화학생명공학),

▣ 재수 서울로 분당으로 체력과 시간 낭비하며 가야하는가? ▣ 재수 성공의 비법은 무엇인가?

일시 : 2015년 1월 30일 오후 4시 30분 장소 : 엠큐브학원 6층 대강의실 예약전화필수 : 031 - 276 - 5564

합격생은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MCUBE Education Group Identity Design Guide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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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엠큐브 학원이 여러분의 수능성적을 책임지겠습니다

ᗯᙻᱸᩫ 소 수 정 예 ᰏᙻ᳨⧌ၻ 재 수 종 합 반 Ruc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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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큐브입시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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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상담 및 학습 진학진도 상담 Rucasia

상담 대표전화 : 276-5564 문의 : 031-276-5564 수지구 풍덕천동 1082-10 성범빌딩 8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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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큐브교재출판사 ᗯᙻᱸᩫ ᰏᙻ᳨⧌ၻ

(수지여성회관 맞은편)

수지구청 수지 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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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큐브 입시전략연구소 농협

로얄스포츠센터

삼성디지털 프라자

수지보건소 수지구청 사거리 수지우체국 수지여성회관

수지엠큐브학원

교육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강남대성(송파)학원

합격신화로 보답하는 탁월한 선택 강동·송파지역 최다 상위권 대학 진학은 우수한 강사, 최상의 관리, 최적의 교육환경이 답 수능 고득점 비결에 대성학원 우수 강사진의 명 강의는 필수 서울 동부지역에서 최상의 합격률을 보여주며 경이로운 합격신화를 만들고 있는 강남대성(송파)학원은 지난해에 이 어 올해에도 높은 재수 성공률을 보여줬다. 2015학년도 수 능에서 국어, 영어, 수학, 탐구(2) 중 4개 영역 만점 학생을 6 명, 국어, 영어, 수학 등 3과목 만점 학생을 13명이나 배출하 는 등 뛰어난 실적을 거뒀다. 수능 원점수인 400점 만점 기 준으로 볼 때 390점 이상 고득점을 받은 학생들도 자연계 19명, 인문계 8명 등 총 27명이 나왔다. 강남대성(송파)학원의 재원생들이 수능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에 우수한 대성학원 강사진의 명 강의는 필수 요 건 중 하나이다. 대성학원의 우수한 강사진들의 모든 수업은 철저한 수능대비와 성적향상을 가능하게 하는 알찬 강의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대성학원의 우수한 강사진들 이 수업을 위해 많은 시간을 공들여 자체교재를 직접 준비해 맞춤식 강의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대성학원 강 사들은 전원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한 인재들이기 에 강사진들의 강의능력, 강의 노하우 그리고 화려한 경력은 어느 곳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최고 수준이다.

2015학년도 수능과 대학입시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 지 못해 다시 한 번 더 2016학년도 수능과 대학 입시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면 무엇보다 재수학원 선택에 신중 을 기해야 한다. 성공적인 재수의 척도는 수능성적 향상 과 목표대학 합격으로 입증된다. 강동지역과 송파지역, 나 아가 인근 분당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적인 특성상 선호하고 있는 강남대성(송파)학원은 높은 대입합격률과 수능고득점자 다수 배출 등 우수한 교육성과로 두각을 나 타내고 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강남대성학원이 만들고 직접 관리하는 서울대/의대 특별반 강남대성(송파)학원은 최상위권 특별반인 ‘서울대/의대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다. 거리와 지역상의 이점을 누리면 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인근의 특목고와 자사고 출신의 우 수 학생들을 배려한 ‘서울대/의대 특별반’은 모든 강의와 학 습지도를 강남대성학원 강사들이 직접 출강해서 지도한다. 학생들 대부분이 상위권인 만큼 특별반 학생들의 성적 역시 모두 강남대성학원 소속으로 처리돼 동일한 관리를 받고 있 다. ‘서울대/의대 특별반’은 아무래도 상위권 학생들이 한 곳 에 모여 있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이 자연스레 조성되기에 열성적으로 공부하는 학생이 많다. 특히 자율학습 시간은 물 론 점심, 저녁의 자투리 시간마저 공부시간으로 할애하고 있 어 성적 향상은 필연적이다.

성적우수자에게는 장학금 혜택 제공 강남대성(송파)학원에는 ‘서울대/의대 특별반’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어 성적 우수자를 위한 장학 혜택이 크다. 송파, 강동을 포함한 서울 동부지역의 특목고, 자사 고 출신 학생들이 오직 성적향상에 매진할 수 있는 최상의 학습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한 세심한 배려다. 성적이 우 수한 재원생을 위해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세과목 합이 3등 급~4등급이면 100% 장학금을 지원하고, 세과목 합이 5등 급 이내이면 50%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내신 성적 우수 자, 국어, 수학, 영어 3과목 합이 6등급~9등급 학생까지도 30%~10%의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생들 의 학습 성취욕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장학금제도와 관 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교육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학습 습관 바로잡아줘 처음 재수할 때의 굳은 의지를 학생 혼자의 힘으로 끝까지 유지하기는 사실상 힘들다. 이러한 점을 간파하고 있는 강남대성(송파)학원은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학생들의 생활습관은 물론 학습 습관을 바로잡아 주고 있다. 흔히들 생각하기 쉬운 통상적인 관리 를 이용해 강압적으로 학생들을 붙잡아 놓는 곳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생활습 관과 학습습관을 만들어 주는 전문가에 의한 세심하고 인간적인 관리방식이다. 모든 관리는 오전 7시 30분 등원부터 오후 10시 의무자율학습이 끝날 때까지 철저히 이뤄진다. 학생 관리 중에는 무엇보다도 우수한 학생들이 오직 성적향상에 매진할 수 있도록 옆에서 늘 격려해주고 도와주는 담임교사의 관리를 가장 중시하고 있다. 이외에 도 학원에서 제공하는 주말클리닉, 주말의무자율학습으로 언제든지 공부할 수 있는 학 습 환경이 마련돼 있다. 특히 강남대성(송파)학원은 오직 학원용도로 설계된 건물이라 서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갖추고 있어 다른 학원과 차별화 된다. 학원 5 층에는 약 400석 규모의 대형식당이 있어 학원 내에서 즐겁고 편하게 식사를 해결하고 하루 종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식당관련 건의 사항은 부원장이 직접 해결하는 등 학원에서 음식맛과 청결에 최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월 1회 호텔식 뷔페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이 학습에 최대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강남대성(송파)학원의 2015 재수성공사례 자연계 최**

2014 수능

2015 수능

전년대비

등급상승

6 국어

수학

영어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부)

자연계 최** 등급상승 : 국수영 등급합기준

자연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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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수능

2015 수능

2015학년도 수능 4과목 만점자 6명, 서울대 15명 합격 등 최상의 결과 내 대성학원이 지닌 방대한 입시지도 데이터와 노하우 역시 2015학년도 수능에서 재원 생의 성적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무엇보다도 강남대성(송파)학원은 서울대 15명을 비 롯한 주요 명문대 수시에서 157명이 합격하는 등 높은 대입합격률을 기록했다. 강남대 성(송파)학원은 대성학원의 다년간 축적된 입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성적 을 분석해 학생에 최적화 된 맞춤식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의 입학전후 성적 에 대한 상담분석을 통해 진단에서부터 과학적인 성적분석이 시작된다. 나아가 대성학 력개발연구소의 입시분석자료와 배치기준표 그리고 합격예측시스템을 이용해 신뢰도 높은 진학컨설팅을 제공하고 있기에 이와 같은 높은 대입 합격률을 얻을 수 있었다.

Mini Interview _ 강남대성(송파)학원 김직동 부원장 Q 재수학원 선택 관련 정보는 어떻게 얻어야 가장 정확한가? 대입 수시와 정시에 모두 실패를 했거나 혹 은 더 나은 대학을 가기 위해 일찌감치 재수를 결심한 경우 대부분의 학부모와 학생들은 주 변 지인이나 인터넷 검색으로 손쉽게 정보를 얻으려 합니다. 하지만, 다른 학생이 좋은 결과 를 얻었다고 해도 내 자녀의 수준에 맞는다는 보장은 절대 할 수 없고, 인터넷 정보 역시 신 뢰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때문에 학부 모와 학생이 조금만 발품을 팔아 직접 학원을 방문해 시설이나 환경을 둘러보고 상담을 통해 자녀에게 가장 적합한 곳을 찾아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전년대비

등급상승

6 국어

수학

영어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한양대학교 (의예과)

자연계 신** 등급상승 : 국수영 등급합기준

※ 더 많은 성공사례는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www.songpads.co.kr

합격생 수기  최**(자연 S1반) 서울대 재료공학부, 연세대 화공생명공학부 합격! 이번 2015학년도 수능에서는 수학과 영어 만점을 포함해 전 과목 1등급이라는 좋은 성 적을 받았다. 고 3 재학 중에 받았던 만족할 만한 모의고사 성적과 비교해 볼 때 작년 수능 에서 국어 1등급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전부 3등급을 받으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 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나는 의지가 약하고 스스로 공부를 잘 하지 않는 경우였다. 나 혼자 정리하는 시간에 스스로 공부를 거의 하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 다. 나에게 강남대성(송파)학원이 집과 가깝다는 장점이 많은 도움을 줬다. 강남대성(송 파)학원에서 저녁 10시까지 실시하는 의무 자습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재수생활을 성 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재수를 결심하였을 때의 처음 의지를 1년 동안 끝까지 스스로 유지하기 힘들다는 것은 이미 고 3 시기에 겪어봐서 의무 자습시간은 큰 힘이 됐다. 두 번째는 우수한 선생님의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던 점이다. 그중에서도 담임선생 님의 조언은 재수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많은 격려가 됐다. 다른 과목도 좋았지만 특히 수학의 경우 총 다섯 분의 선생님이 들어오는 등 한 과목에 많은 선생님이 배정되어 재수를 하는 동안 같은 교과를 여러 번 반복해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학원의 같은 반 학생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같은 반의 공부 잘하는 학생들에게 궁금한 점은 물어보 기도 하고 어려운 점은 의논을 해가면서 보람된 재수생활을 할 수 있었다. 성적향상을 위 해 국어는 수업시간에 하는 기출분석과 과제, EBS 연계교재를 보며 공부했다. 영어의 기 본 실력을 올리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수능 영어시험에서는 EBS 교재 공부로 문 제 푸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수학은 기본 개념이 가장 중요한 과목이어서 수업시간 에 선생님께서 강의하시는 개념을 최대한 숙지하려 집중하며 개념서나 교재에 나오지 않 은 항목만 필기를 하면서 수업을 듣고 자습시간에 그날 한 개념을 정리하였다.

Q 좋은 재수학원 선택 시 반드시 주목해야 할 점은? 학원의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진학실적을 조사해 보면 됩니다. 학생의 성적을 올려서 좋은 대학을 많이 보내는 학원이 좋은 재수학원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학원 광고들은 철 저한 관리를 표방하고 있지만 자세히 알고 보면 학생들을 꼼짝달싹 못하게 묶어두는 통 제방식에 불과합니다. 의욕에 넘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섣불리 그런 학원이 좋은 학원 이라고 오해하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학생 관리를 위해 통제를 잘하는 것과 학생이 성적 을 올리는 것은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저희 학원 학생들의 성적향상은 통제에 의한 관리 보다는 전문가들에 의한 세심한 관리와 노하우에 따른 결과입니다.

Q 무조건 높은 수준의 학원과 반을 선호하는 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자녀가 자신보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 자녀들도 그 학생들처럼 잘할 수 있을 거라 믿고 무조건 높은 수준의 학원이나 반을 원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하지 만 만일 아이가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원하는 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오히려 참 기 힘든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성적 향상은 스스로 환경을 통제할 의지 가 있어야 오릅니다. 주변 아이들을 보고 자극받기를 원하는 것은 오히려 자녀를 나약하 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Q 재수로 인생을 역전시켰던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는? 입학상담을 할 때 재수목표가 수도권 소재의 비교적 낮은 대학인 학생이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재수 뒷바라지를 해줄 만큼의 경제적인 여유도 없는 상황인데 제대로 된 목표 도 없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 더 큰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자극을 했습니다. “재수해서 네 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간다고 너의 인생이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 이런 자세로 재수를 할 바에야 바로 사회로 나가라”라며 학생에게 듣기 싫은 충고를 했습니다. 그러자 그 학 생은 오히려 자신도 할 수 있다고 오기를 부렸고 결국에는 최선을 다해 공부한 결과 서 울대에 합격했습니다.

합격생 수기  신**(자연 S2반) 서울대 생명과학부, 한양대 의예과 합격!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재수생활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몸이 먼저 지치기 마련이지 만 나는 다행히 집 근처에 있는 강남대성(송파)학원을 끝까지 다니면서 재수생활 내내 생 활리듬 관리를 잘 할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2014년도 수능에서는 수학과 영어 과목에서 2등급을 받았는데 재수를 하면서는 항상 모의고사 점수도 안정적으로 나오고, 결국 이번 2015학년도 수능에서 국어, 수학, 영어 세과목 만점에 탐구(1)과목을 포함 모두 1등급을 받았다. 대성학원 선생님들은 강의 솜씨가 뛰어나 선생님들 덕분에 문제 푸는 스킬과 속 도가 굉장히 향상되었다. 재수를 결심하게 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내가 재수할 때 가졌던 마음가짐과 태도와 관련해 알려주고 싶다. 첫 번째, 재수에 대해 심한 부담감을 가지지 않았으면 한다. 나는 심한 부담감과 걱정은 공부하는데 오히려 방해가 된다고 여기고 나에게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진 것이라고 생각했 다. 수험생으로서 적절한 긴장감은 필요하지만 성적이 떨어질 것에 대한 불안감, 부모님 에 대한 죄송함, 이번엔 성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 등으로 우울해하지는 않았으면 좋 겠다. 두 번째, 자신을 믿으라고 하고 싶다. 어차피 수능을 봐야 아는 건데 벌써부터 걱정해 봐야 소용없지만 공부도 안하면서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은 금물이다. 나의 경우 공 부를 열심히 할수록 자신에 대한 믿음이 단단해질 수 있었다. 세 번째, 공부의 강도를 점점 높이길 바란다. 나의 경우는 후반으로 갈수록 공부의 양을 늘려서 꾸준히 공부했다. 초반 엔 주말에 집에서 약간 느슨하게 공부하다가 9월부터 학원 주말자습을 나갔다. 네 번째, 학 원수업과 숙제를 최대한 활용하기를 바란다. 재수학원은 학교와 달리 수능 직전까지 계속 4시까지 수업을 한다. 어떤 수업이라도 많든 적든 그 수업에서 얻을 것은 분명히 있다. 나 는 수능 한 달 전부터 수학 모의고사를 푼 것 말고는 거의 학원에서 주는 것과 EBS만으로 수능 준비를 했고 강남대성(송파)학원을 믿고 따라간 결과, 성공할 수 있었다.

교육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2016학년도 대입전형 ⑦ KAIST/POSTECH

잠재력, 수학능력, 창의력 갖춘 과학기술 인재 선발 예비 수험생들이 본격적으로 2016학년도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목표 대학의 입학전형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입시준비에 임한다면 훨씬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2016학년도 대입전형 시리즈 일곱 번째로 KAIST와 POSTECH 입학전형의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참고자료 2016학년도 KAIST 학사과정 입학전형 시행계획, 2016학년도 POSTECH 대학 입학전형 주요사항

KAIST 수시 일반전형 전년대비 50명 감소, 정시 수능우수자 30명 선발 KAIST는 학과 구분 없이 무학과 제도로 모집하며 학생들은 입학 후 1학년 말에 학 과별 정원 제한 없이 자유롭게 학과를 선택 한다. 2016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750명 내외로 이는 2015학년도의 800명보다 50 명 줄어든 인원이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으로 680명 내외를 모집하며, 정시 수능우 수자전형으로 30명 내외, 외국고전형으로 40명 내외를 모집한다. 수시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 2016학년도 KAIST 전형별 모집인원

수시모집 정시모집 기타

전형 일반(학생부종합) 학교장추천(학생부종합) 고른기회 수능우수자 외국고

모집인원 570명 내외 80명 내외 30명 내외 30명 내외 40명 내외

▶수시 일반전형: 570명을 모집하며 1단 계 서류평가, 2단계 면접평가로 단계별 전 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 지원자가 제출 한 모든 서류를 바탕으로 학업성취도, 학교 생활충실도 및 인성, 창의와 도전, 발전가 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모집인원의 2.5배수 내외로 면접대상자를 선발한다. 이후 2단 계에서 심층면접으로 인성 및 사회적 역량, 과학적·논리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 력 등을 종합평가한다. 이후 서류평가 결과 와 면접평가 결과를 7:3으로 반영해 최종합 격자를 선발한다. ▶수시 학교장추천전형: 일반고, 특성화 고, 자율고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80명 을 모집하며 고교별로 최대 2명까지 추천 할 수 있다.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면접평 가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며 평가방법과 선발절차는 수시 일반전형과 동일하다.

POSTECH

▶정시 수능우수자전형: 2015학년도와 마찬가지로 정시모집으로 수능우수자를 30명 내외로 모집한다. KAIST는 특별법인 ‘한국과학기술원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교 로 타 대학교의 수시 전형이나 정시 전형에 지원, 합격,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수 능우수자전형에 지원 가능하다. 수능 반영영역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 학탐구 2과목이며, 과학탐구 영역은 서로 다른 교과의 Ⅰ+Ⅱ 또는 Ⅱ+Ⅱ 조합이 가 능하다. 동일 과목으로 선택(예: 화학Ⅰ+ 화학Ⅱ)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 또한, 과학탐구Ⅰ은 0.9, 과학탐구Ⅱ는 1.0의 가 중치를 부여한다. 수능 반영방법은 국어A, 수학B, 영어는 표준점수, 과학탐구는 백분 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며, 영 역별로 국어A 1.0, 수학B 1.3, 영어 1.0, 과 학탐구 1.2의 가중치를 부여해 적용점수를 산출한다. ▶외국고전형: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외국에서 마지막 3년 이상의 고등학교 교 육과정을 이수한 2016년 8월 이전 졸업(예 정)자를 대상으로 40명 내외를 모집한다. 입학 시기는 2016년 9월이다. 평가는 지원 자가 제출한 모든 서류를 바탕으로 학업성 취도, 학교생활충실도 및 인성, 창의와 도 전,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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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배제한 100% 수시, 잠재력과 전공적합성 평가 POSTECH은 2016학년도에 정원 내로 321명, 정원 외로 16명을 모집하며 모두 수 시로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301 명, 창의IT인재전형 20명, 고른기회전형 10명 이내,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6명 이 내로 모집하며 전형 간 중복지원은 할 수 없 다. 일반전형 301명 중 231명은 학과별 모 집이며, 70명은 무학과 단일계열로 모집한 다. 단일계열은 대학 1학년 과정 이수 후 학 과를 배정한다. 모든 전형에 수능시험은 전 형요소로 사용하지 않는다. ▒ 2016학년도 POSTECH 전형별 모집인원

수시모집

전형 일반(학생부종합) 창의IT인재(학생부종합) 고른기회(학생부종합) 재외국민과외국인(특별)

모집인원 301명 20명 10명 이내 6명 이내

* 모집인원은 모집단위별 최대 선발 인원이며, 수학능력을 고려해 일정 학력기준에 미달되는 학생은 모집인원에 관계없이 선발하지 않는다.

▶수시 일반전형: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면 접평가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 서류평가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 서, 자기소개서 증빙자료 등 지원자의 모든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잠재력과 학업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공인어학성적이나 교과관련 교외 수상실적은 제출할 수 없으 며, 학업능력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 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다수의 평가자에 의 한 다단계 평가 후 입학사정관들로 구성된 입학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학과별 모집 인원의 3배수 내외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 한다. 2단계 면접평가는 잠재력평가면접과 전 공적합성면접을 모두 개인 면접으로 실시 한다. 잠재력평가면접은 지원자의 자질,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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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미국

토론력, 창의력, 리더십 개발로 대학과 세계가 원하는 인재 양성 ! 35년 전통 미국무성 공식 지정 재단과 함께 하는 가장 안전한 유학 ! 1년간 미국 호스트 가족들과 함께 하는 진정한 미국 문화 체험의 기회 !

전형별 일정, 전형별 세부사항 등은 반드시 추 후 발표되는 2016학년도 수시 및 정시모집 요 강을 확인해야 한다.

아유사 설명회 안내 서울 / 경기 : 2015년 1월 26일(월요일) 울산 / 부산 : 2015년 1월 27일(화요일) 대구 / 구미 : 2015년 1월 28일(수요일) 광주 / 광양 : 2015년 1월 29일(목요일) 대전 / 청주 : 2015년 1월 30일(금요일)

학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살아 있는 영어 습득 !

참가 연령 : 출생일 기준 1997.03.15 ~ 2000.07.15 참가 기간 : 1년 Academic Year 과정(2015.08 ~ 2016.06) 선발 시험 : SLEP/ELTiS 및 영어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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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입학전형 계획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각

공립교환학생 아유사 (Ayusa) 재단 선발

세계는 [토론력•창의력•리더십] 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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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인성 등 과학기술계 글로벌 리더로서의 잠재 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 고, 전공적합성면접은 추 론능력, 사고력, 창의성 등 전공 관련 기본 역량 과 태도를 평가한다. 단일계열의 경우 전반 적인 이공계분야 수학을 위한 기본 역량과 태도를 평가한다. 면접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합격자와 후보를 선발한다. ▶수시 창의IT인재전형: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면접평가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 며, 1단계 서류평가는 수시 일반전형과 동 일하다. 2단계 면접평가는 잠재력평가면접 과 창의력평가면접으로 실시한다. 잠재력 평가면접의 평가방식과 평가내용은 수시 일반전형과 동일하다. 창의력평가면접은 개인면접으로 이공계 학업역량 및 사고력, 창의력을 평가하고, 그룹면접으로 융합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통한 창의력을 평가 한다. 면접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 종 합격자와 후보를 선발한다.

상담을 원하시는 학생 및 학부모님께서는 아래 전화 번호로 참석 예약전화를 주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장소 및 일정에 대한 안내를 해 드리겠습니다.

전화번호 02-6207-3264 메일주소 smun@intraxinc.com

인트락스는 전세계의 문화를 연결하는 문화교류 회사입니다. 아유사는 인트락스 산하의 재단이며 미국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운영합니다.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영어교육 & 특목자사고 입시의 최강자 - 외대부속어학원

2015년 입시결과분석 & 2016년 입시대비 지상설명회,

외대부고 입시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17일과 18일 진행된 외대부속어학원에서 진행된 ‘외대부고 입시결과분석 & 2016년 입시대비 설명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 고 270여 명의 학부모가 설명회에 참석 성황을 이뤘다. ‘외대부 고 합격을 위한 영역별 학습법, 비교과 활동, 자기소개서 작성 등 을 주제로 진행된 설명회는 학부모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10점 만 점에 9.5가 나올 만큼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헷갈리는 부분을 명 쾌하게 설명해줬다, 학부모의 가려운 곳을 긁어준 설명회, 막연하 고 접근하기 어려웠던 입시에 대해 학부모 입장에서 꼭꼭 씹어서 먹여주는 설명회라는 평을 남겼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 모들의 요청을 대신해 외대부고 안세은 특목자사입시팀장이 지상 설명회를 자처했다.

안세은 팀장 ▲외대부고 입시결과분석 & 2016년 입시대비 설명회

올해 외대부고 분당권 학생들의 합격률이 작년에 비해 대폭 낮아졌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 정확히 분당권에서 몇 명이 합격했나요? A.분당권 중학교 외대부고 30여명 합격, 대원 청심 등 국제중 출신 대거 합격했습니다. 올해 외대부고 입시에 대한 여러 가지 얘깃거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가장 이슈는 분당권 중학교의 합격률이 낮았 다는 점인데요. 총 20명 정도 합격했다는 소문이 있지만 사실 이 아니에요. 작년에 40명 중반에 비하면 약 25% 정도 감소하 긴 했지만 30명이 조금 넘는 분당권 학생이 합격했어요. 이는 외대부고에서 확인한 사실입니다. 이에 비해, 대원국제중, 영 훈, 청심등의 국제중학교 출신이 32명이 합격해서 작년 대비 3배에 가까운 합격자를 냈습니다. 특히 대원국제중의 외대부 고 21명은 전국 단위 외대부고 합격자 196명의 10%를 상회 하는 놀라운 결과를 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가 혼자 입시를 준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데요. 정확한 정보와 아이의 특성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요령이 있을듯 합니다. 어디에서 어떻게 도움을 받으면 좋을까요? A.분당 외대부속어학원은 지난 6년간 단독으로 252명의 외대 부고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학원이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성적관리를 기본으로 비교과 활동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고 진로를 제대로 코칭할 수 있 가 하는 것이겠죠. 입시에 절대 편법은 없습니다. 혹시 외대부 고 등 학교관계자와 친해서 고급 정보를 알고 있는 것처럼 선 전하는 학원이 만약 있다면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학 교는 학원과 그런 정보를 공유하지 않습니다. 학원 관계자에 게 공개하는 정보는 학부모가 물어봐도 대답해 줄 수 있는 사 안입니다. 오히려 학교 측의 입시설명회에 귀기울이는 편이 훨씬 더 도움이 됩니다. 외대부속어학원은 올해 외대부고 입 시에서 2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지난 6년간 분당 외대 부속어학원 단독으로 252명의 외대부고 합격자를 배출했습 니다. 특히 2015학년도 용인외대부고 합격율 83% (1차 합격 자 중)을 보였으며, 각 과정별 합격률은 인문 84%, 자연 86%, 국제 77%입니다.

올해 외대부고입시에서는 생기부, 자소서, 면접 등을 통해 선발했는데요. 활동 기록에 제약도 많고 거의 비슷비슷한 내용일텐데 어떤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했는지 궁금합니다. A.집단창의성을 중시하는 외대부고 특성에 따라 인성부분 중요 교사추천서에는 수업시간의 학습태도, 교사에 대한 태도, 동료학생들과의 관계 교내 활동 참여, 리더십, 책임감, 의사소

통능력, 학습호기심, 자기관리, 규칙준수, 등의 객관식 항목이 있습니다. 교사는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중 하나를 선택 해야합니다. 실제로 외대부고 측에 문의를 해 보면, 지원자 중 우수로 표기를 되어 있는 학생들도 상당히 있었습니다. 이것 은 학교 생활을 성실히 해 오지 않았다는 반증이에요. 함께 생 활하고 공부하면서 시너지를 내는 집단창의성을 중시하는 외 대부고에 적합하지 않게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토플, 교내외 경시대회, 영재교육원 수료 등 각종 자격 증 취득사항을 기재하면 '0점 처리',부모(친인척 포함)의 사회/ 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을 기재할 경우 '10% 이상 감점 ‘된다고 학교는 밝혔습니다. 학생이 스펙을 부각하고 싶은 마 음은 이해가 가지만 금지사항 기술은 합격에 치명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질문에 따라 변용하거나 각색할 수 있는 방법과 훈련을 알려 주는 것입니다. 처음 듣는 질문을 접하더라도, 내가 준비한 어 떤 항목에 해당되는 것인가를 판단하고, 조리있게 얘기하는 훈련을 평소부터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적과 서류의 변별력이 약해진 만큼 구술면접이 당락을 결정한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정말 그런가요?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A.처음 듣는 질문이라도,어떤 항목에 해당되는지 판단하고, 조리있게 말하는 훈련하세요. 어떤 학원에서 면접에서 몇 문제를 적중했네라고 선전한다 면 그것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본인이 자기 것으 로 만든 답변을 준비했는가 여부입니다. 학원의 주된 역할은 기출문제분석을 통해 학교가 매년 일관 되게 묻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런 질문에 대해 나를 보여 줄 수 있는 답변들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실제 면접

외대부고 멘토와 함께 하는 외대부고 합격전략 워크샵 외대부속어학원은 겨울방학 동안 원생들의 영어실력 향상 뿐만 아니라 자사고 특목고 입시성공을 위한 워크 샵을 개최한다. 외대부속어학원 입시팀과 외대부고 출 신 멘토가 함께 하는 진로 설정 특강, 자기 관리법, 공 부법 강연, 일반고/특목고/후기고 등 고등학교 진로 설 정 등 매 월 입시에 필요한 독서활동, 참가 가능한 각 과 목 교내대회 일정 등을 알려주는 자리다. 이번 워크샵 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자리여서 호응이 더 크다. 이를 바탕으로 새학기에는 학년 별 외대부고반을 모 집할 계획이다. 철저한 입학 시험 및 면접, 생기부를 통 해 선발을 할 예정이다. 과정은 1년 동안 로드맵을 가지 고 외대부고 입시를 위한 진로 설정과 활동 관리, 생기 부관리, 또한 학생의 개별 영어학습로드맵과 영어실력 을 ‘자소서에 기재하고 면접에서 설명할 수 있는 방법’ 등을 키워 주는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당 영어의 대표브랜드-외대부속어학원

중3까지 명문대 입시 영어 완벽하게 마스터한다! 모국어처럼 듣고 말하고 읽고 쓰게하는 정통어학교육 프로그램 영어만큼 입시변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과목도 드물다. 전체적으로 쉬운 영어기조가 지속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영어를 배우지 않는 학생들은 거의 없다. 영어만큼은 중등때 끝내놓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학부모가 많다. 특목고 자사고 일반고, 어 떤 고교에 진학하더라도 내신과 수능은 물론 교내 비교과 활동에서도 통하는 영어실력이 요구되는 것이 현실이다. 입시의 변 화에 휘둘리지 않는 정통영어프로그램으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다. 영어교육의 위축으로 영어학원들이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가장 신뢰받는 학원으로 외대부속어학원을 찾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입시를 위한 영어가 아닌 말하고 듣고 쓰고 읽는 것이 자유롭도록 영어의 기본에 충실한 교육을 해온 덕분이다.

기본어학 프로그램에 한국형 시험영어 장착, 입시에 최적화 중3까지 고교 내신과 수능은 텝스와 토플 고득점 수준의 영어실력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외대부속어학원. 영어를 잘 하는 것과 시험을 잘보는 것은 조금 다르다. 따라서 중고등학교 내신이 입시에서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학교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조금은 소심한(?) 영어공부도 필요하다. 외대부속어학원은 기본어학프로그램에 학교별 출제경향을 고려한 내신관리형 영어를 접목한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서술형 논술형 문항, 문법특강 그리고 수행평가 등으로 말하기와 정 확한 글쓰기는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 특히 중등 입학을 앞둔 초등 고학년은 중학교 평가시스템에 적응하기 위한 특별 브릿지 과정을 운영해 중등 내신에 완벽하게 대비하고 있다.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성남분당용인수지 내일신문

리포터에 도전하세요!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은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생활, 교육, 문화 정보를 생산해 전하는 지역신문입니다.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은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리포터들이 매주 발로 뛰며 생생한 정보를 찾아 만드는 우리 지역 사람들의 신문입니다. 복잡한 교육문제를 학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자녀가 다니는 학교와 학원의 정보를 같이 나눌 리포터를 모집합니다.

지원 자격

제출 서류

리포터 1. 분당, 판교, 용인 지역에 거주하는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 2. 취재와 기사 작성에 경력이나 재능, 열의가 있는 분 특히 전업주부가 되기 전 기자나 글쓰기 경험이 있는 분을 환영합니다. 1. 이력서 2. 자기소개서 A4 1장 이상, 형식은 자유 자신이 쓴 기사나 글을 첨부해주세요. ●응시방법 : 이메일 접수 ykyoo@naeil.com ●서류접수 기간 : 1월 27일(화)까지 ●전형서류 : 1차 서류전형 / 2차 면접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

문의

이메일 ykyoo@naeil.com

교육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아발론 분당정자캠퍼스 특목전문반 재원생 위한 특목고 선배와의 만남

꿈 펼치기 위한 출발점 특목고 준비 지난 15일(목) 오후 1시 정자동 아 발론교육은 특목고 진학을 희망하 는 특목전문반 예비 중3을 위해 특 목고 선배와의 특별한 자리를 마련 했다. 올해 경기외고, 과천외고, 수 원외고에 합격한 네 명의 학생들은 후배들을 위해 시간을 내서 자신들 이 공부한 노하우를 자세하고 솔직 하게 전달했다. 특목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멘 토링 받으며 꿈에 한 발자국 더 다 가가는 귀한 경험을 했다. 진솔하고 도 열정이 느껴졌던 특목고 합격자 들과 진학희망생들의 대담 현장을 간략히 정리해 보았다. 이지현(매송중3) 경기외고 영어과 합격 학교홍보동영상을 보면서 학교 선택과 준비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기숙사 생활이라서 모두 같은 환 경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맘 에 들었다. 혼자 있으면 공부 안하 게 되는데 다양한 프로그램과 12시 까지 자습할 수 있다. 동아리가 70 여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인증제 실시로 금장을 받으면 수시합격에 유리하다는 점이 만족스럽다. 교과서는 지문을 외우는 것이 기 본이지만 최선의 방법이다. 지문 을 외우려면 교과서를 10번은 정 독해야 한다. 안 외어지는 부분은

문장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것이므로 선생님께 질문해서 내 문장으로 만 들어야한다. 귀찮아도 1등급 받기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라. 아발론 내신대비 문제집만 열심히 풀어도 효과가 있다. 박○영(백현중3) 경기외고 영어과 합격 처음 아발론에 왔을 때 내신대비 시간은 짧고 토플수업은 길어 불만 이었다. 레벨 업이 잘 안 돼서 뒤처 지는 느낌도 들고 다른 공부할 시간 도 줄어들어 실망했었다. 하지만 토 플이 내신과 수행평가에 도움이 많 이 됐다. Speaking 수행은 시간준 수가 중요한데 평소 아발론에서 연 습을 많이 해서 시간조절이 잘 되었 고 떨지 않아 많은 도움이 됐다. 자만하고 공부 안하던 중학교 1 학년 기말고사를 망치고 반성했 다. 시험 한 달 전부터 계획을 세웠 다. 한 시간 투자해 과목별로 문제 집 프린트 교과서를 모두 포함해 체계적으로 기간과 시간을 배분하 고 시험계획표를 세우고 공부하니 성적이 많이 올랐다.

한 학생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마음에 들었다. 올해 입시에서 합 격생들을 보면 과천외고는 내신이 중요했던 것 같다. 내신을 아발론 에서만 관리했는데 마타타 수업이 나 문제은행을 활용하면 반복학습 이 된다. 영어, 수학 외에는 학원을 다니 지 않고 혼자 노트정리하고 문제 집 풀고 주말마다 독서실에서 공 부하며 내신관리를 했다. 특히 Writing, Speaking 수업으로 포 맷을 잡아 학교수업에 활용하니 체 계적으로 글을 쓸 수 있어 내신관 리에 좋았다. 공부가 잘 안되고 화 가 나거나 슬럼프가 올 때 비밀일 기장이나 블로그 등 어딘가에 속풀 이를 하면 별것 아닌 일로 느껴져 스트레스 극복에 도움이 됐다.

최슬비(백현중3) 과천외고 일본어과 합격 꿈이 언어에 관련되어 있어 외고 를 선택하게 되었다. 성적이 부족

강다현(운중중3) 수원외고 러시아어과 합격 러시아어가 아무데서나 배울 수 없는 희귀한 언어라서 끌렸다. 러

시아 학교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있어 꼭 합격해 참여하리라 마음먹 었다. 기숙사에서는 소홀히 보내 게 될 저녁과 아침 시간에도 규칙 적인 생활패턴으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Reading과 Listening 수업에서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이 쌓여 다 른 과목도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 었다. 학교 내신보다 어려운 공부 를 하니 학교 공부가 쉽게 느껴졌 고 학교 문제도 어려운 부분을 아 발론에서 도와주셔서 문법, 독해 같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 었다. 수학 학원에 다녀본 적이 없어 혼자 공부하다 보니 점수가 안 나 와 포기하다시피 했다. 최악의 점 수를 받은 후 충격 받았고 방학 때 인터넷강의를 들으며 복습과 예습 으로 점수가 많이 올라 지금도 꾸 준히 하고 있다. 문의 031-786-0005

Q. 자소서에 영어공부는 어떻게 했다고 썼나? A. 북클럽, 모의UN, 토론, 미 드로 배우는 영어 등 학교 영 어 방과 후 동아리만 4가지 활 동했다. 이를 토대로 자소서를 썼다. 외부활동에 대회라는 단 어는 접수도 안 되므로 내용을 풀어 쓴다. 봉사활동 또래교 사, 동아리 활동 등 학교활동 은 잘 쓸 수 있도록 선생님들 과 친밀하게 잘 지낼 것. 평소 놀 때도 dictation 프로그램을 즐겼고, 수상과 관계없이 소 설번역 등 학교 대회에 참가해 그 내용을 썼다. 학교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좋다. 면접 준비하는데도 아발론 도 움이 컸다. 보통 질문 200개 는 뽑아서 준비하는데 면접 표정, 태도도 본다. Q. 해당과의 외국어 지식이 없으면 미리 공부하고 시험을 봐야하나? A. 그렇지 않다. 영어성적만 본다. 합격하면 해당 과목 책 을 나눠주므로 방학동안 공부 하면 된다. Q. 토플성적 처음엔 잘 안 나 왔다니 어느 정도인가? A. 초6 때 48점에서 중1 때 84점, 중2 때 96점, 중3 때 풀 버전 107점을 받았다. 열심히 하니 꾸준히 올랐다. 학원숙 제 100% 하고 넘어가면 언젠 가 된다.

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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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교단일기 2015

학생부 종합 전형과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쓰는 꿈 을 꾸다가 눈을 떴다. 시간을 확인하니 아 침 6시 10분. 밖은 아직 어둡다. 깜깜한 눈꺼 풀 뒤쪽 멀리 컴퓨터 화면의 잔상이 어른거 린다. 잠들기 직전까지 본 화면이 시신경에 남았나 보다. ‘꿈에서까지 학생부 작성이라 니…. 뭔 놈의 직업병이 이러냐.’ 피식 웃음 이 나온다. 학생부 한 줄이 학생의 운명을 바꾼다면… 교무실 도착 7시 20분. 나보다 항상 일찍 출근하는 옆자리 국어 교사가 컴퓨터를 뚫 어지게 바라보는데, 표정이 밝지 않다. “왜, 무슨 일 있어요?” “학생부에 2학기 독서와 문법 세특(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을 넣으려는데 자리가 없 어요.” ‘독서와 문법’ 과목을 세 교사가 팀티칭 하 고 있었다. 그중 한 명이 먼저 과목 세특을 기록해서 나머지 두 교사가 기록할 칸이 거 의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이다. 당황하는 동료 의 모습을 보니 며칠 전 비슷한 경험을 하고 하루를 멍하게 보낸 내 모습이 떠오른다. 연말연시 두문불출하고 전교 학생의 2학 기 수학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초안을 작 성했다. 수행 평가 결과물, 성취도, 수업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에 대해 학생들 스스로 작성한 내용 등을 하나하나 살피며 500자 이내에서 꼼꼼하게 작성했다. 그리고 새해 첫 출근 날, 작성한 내용을 나 이스(NEIS)에 옮기려 하니 글자를 쓸 수 있 는 칸이 한 학생당 10~80자 밖에 남지 않았 다. ‘이게 뭐야!’ 당황하며 학생부 작성 지침 을 확인했다. 동일한 과목은 학기와 상관없 이 총 500자 이내로 입력할 수 있다고 한다. 나는 그것을 1학기에 채워버렸다. 국어 교사 세 명은 조율 작업에 들어갔다. 나는 이제 1학기 세특과 초안이 완성된 2학 기 세특을 합쳐 500자로 맞추는 작업을 해 야 한다. 두 내용의 핵심 요소를 모아 완성된 유·무료 교육기사 칼럼 정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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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으로 만들려면 적어도 3일은 꼼짝 못하 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야 할 것이다. 쉽지 않겠지만 해야 하는 일이다. 내가 쓴 학생부 한 줄이 학생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입학사정관이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으로 평가하려는 것은 그렇다면 전교생이 모두 인문계 학생인 학 교의 수학 교사조차 꼼짝없이 매달리게 하는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이란 도대체 무엇일 까? 학생부 종합 전형의 측면으로 살펴보자. 학생부 종합 전형의 평가 영역은 크게 교 과 영역과 비교과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비 교과 영역은 학교생활 충실도, 인성, 적성, 교육 혹은 학습 환경, 창의적 체험 활동(동아 리, 봉사, 진로, 자율 활동) 등이고, 교과 영 역은 교과 성적, 성적 변화 추이, 학업 관련 탐구 활동, 교과 관련 수상 실적, 방과 후 학 교 활동 등으로 구성되는데, 과목 담당 교사 가 작성하는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은 교과 영역에 포함된다. 입학사정관이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을 통해 평가하고자 하는 요소는 다음과 같다. 1. 학업에 대한 잠재력과 열정 등 2. 입 학 후 수업 태도, 협동 과제 수행 능력을 예측 3. 방 과 후 학교 활동이나 고교-대학 연계 심 화 과정을 통해 보인 학문적 능력과 열정 4. 지 원 전공과 관련된 교과의 성취도가 낮을 경우 실력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과 의지

학업에 대한 잠재력과 열정뿐만 아니라 입 학 후 수업 태도를 예측하고 자질을 파악하 며, 방과 후 학교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는 자 세 등을 통해 전공과목에 대한 관심과 의지, 전공하려는 교과의 성취도가 낮은 경우 어 떻게 보완할 수 있는지를 보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서울대 학생부 종합 전형 안내 서에는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학생부의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은 학생의 교과별 학 습 활동 내용을 판단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동국대전산원 ‘전국 진로교사를 위한 진학상담’ 연수 후원 지난 1월 15일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전국 진로교사를 위한 진로·진학 상담 운영 연수’가 진행됐다. 서울 중등 진로와 직업 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하고 동국대 전산원이 후원한 이번 진로·진학 상담 연수에는 전국에서 400명이 넘는 교사 들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는 동국대 고진호 입학처장 의 인사말과 동국대전산원 고민정 교수 의 전산원 소개를 시작으로 진행됐고, 개 포고등학교 진로 담당 정동순 교사는 현 재 학생들에게 활용하고 있는 진로교육 사례를 발표했다. 이후 열린 질의응답 시

간에 교사들은 동국대 전산원의 현황과 편입 결과에 대해 커다란 관심을 보이기 도 했다. 동국대 전산원 관계자는 “전국 진학· 진로 교사들에게 전산원의 전형방법이 내신과 수능에 상관없이 면접으로 선발 하여 서울권 대학에 학사편입 할 수 있는 또 다른 진로 방향임을 알리는데 의미가 문의 02-2260-3333 있었다”고 전했다. 정치경제에 강한 석간 내일신문을 정기구독해주세요 구독신청 02-2287-2300

기재된 교재와 수업 방식(토론 발표 등), 과 제 수행 내용 등을 통해 학생이 교과 수업에 서 학습한 내용과 수준을 파악하며, 이 부분 에서 단순히 교과 성적 수치로 볼 수 없는 학 생의 우수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과학 교과 이론 수업에서는 비슷한 수준이 라고 여겨지던 학생이 실험 수업에서 실험 설계 능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의 우수성이 드 러나는 경우, 수학 교과 중에서 유독 통계 부 분에 강점을 보이는 경우 등 수치화된 성적 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학생이 지닌 우수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어떤 과목의 특정 분야에서 숫자로 알 수 없는 소질까지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선생님과 눈을 마주쳐라, 학생부의 시작 학생부 종합 전형이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 을 중시한다고 해서 학업 능력을 고려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만 총점이나 결과 중심 에서 벗어나 흥미와 적성을 찾아가는 과정 까지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수험생이 자기소개서 1번 문항 ‘고등학교 재 학 기간에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 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자유롭게 기술하 세요’를 작성하면서 성실성과 자기 조절 능 력, 학업 의지를 부각했다고 하자. 학생부에 기록된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은 평가자가 지원자의 말을 신뢰할 수 있게 하는 근거가 된다. 학생부 작성에 관한 교육부 지침에 따르면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은 과목별 성취 기준 에 따른 성취 수준의 특성 등 특기할 만한 사 항이 있는 과목이나 학생에 한해 기록하고 방과 후 학교를 수강한 경우 강좌 명칭, 이수 시간 등을 기록하게 되어 있다. 즉 기록은 교

사가 하지만, 기록의 내용을 채우기 위한 활 동은 학생이 한다. 방과 후 활동을 하지 않았 다면 그 부분에 대해 기록할 게 아무것도 없 듯이 교과 활동 중 특기할 만한 사항이 아무 것도 없는 학생을 위해 쓸 수 있는 내용은 거 의 없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매우 간단하 다. 바로 ‘충실한 학교생활’이다. 수업 시간 에 선생님과 눈을 마주치고 궁금하거나 이 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질문하고, 부족 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방과 후 학교를 신 청해 듣고, 다양하게 주어지는 수행 과제를 성심성의껏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자신 이 아는 내용을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나누 는 학생의 학생부에는 쓰고 싶은 말도, 쓸 수 있는 말도 많다. 전교생 중 한 명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주고 싶은 ‘특별한’ 학 생이기 때문이다. 이런 학생의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을 작성할 때는 아무래도 더 정성 을 기울이게 된다. 학생은 학교생활을 대부분 수업을 하며 보 낸다.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은 이 시간을 압축해 500자 이내로 서술하는 것이다. 긍정 적이고 알찬 내용으로 채워지기를 바란다면 ‘선생님과 눈을 마주쳐라’. 이것이 시작이다.

글 김하정 교사(경기 수원외국어고등학교) 고려대 수학교육과와 이화여대 대학원 상담심리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딱 10년만 해보겠다고 시작한 교사 생활 이 어느덧 19년이 흘렀습니다. 여전히 아이들과 함께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뼛속까지 교사입니다. 경 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대표 강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 교사단 대표 강사를 맡아왔습니다. 저서로 <너의 꿈을 펼쳐봐>(공저)가 있습니다.

교육정보마당 글로벌유웨이, 관리형 미국 유학 ‘미국 Big7 주립대 입학과정’ 모집 ㈜유웨이중앙교육(대표 유영산)이 ‘미국 Big7 주립대 입학과정 프로그램’을 마련하 고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미국 Big7 주립대 입학과정’은 2015년 2월 고교 졸업과 동시 에 미국 7개 주립대의 입학 허가증을 받아, 어학/교양 커리큘럼을 동시에 진행하는 주 립대학교 정규입학 과정이다. 글로벌시대에 유학이 대학 진학의 한 방법 으로 자리매김 할 정도로 보편화 돼 있지만, 여전히 고비용 및 학생 관리는 숙제로 남아 있다. 하지만 이번에 선보이는 ‘미국 Big7 주 립대 입학과정 프로그램’은 합리적 비용 선 택이 가능하며, 현지 코칭 스텝이 생활의 어 려움을 해결해 준다는 장점이 있다. 본교 입학 후에는 여러 나라에서 온 학생

들과 함께 집중 영어과정인 ESL 프로그램 을 이수하게 되며 미국 대학의 정규 1학기인 9월부터 정규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컨설팅 받을 수 있다. 문의 02-2102-2453, global.uw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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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07:50-08:00 08:00-08:50 09:00-09:50 10:00-10:50 11:00-11:50 11:50-12:10 12:10-12:50 12:50-13:40 13:40-13:50 13:50-14:40 14:50-15:40 15:50-16:40 16:50-17:40 17:40-18:20

▶자기주도학습 월 : 수학 / 화 : 영어 수 : 수학 / 목 : 국어 금 : 수학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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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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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영어 국어 수학

수학 영어 수학 국어

영어 수학 국어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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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수학 수학 영어 LC/어휘-Test 중식 국어 담임종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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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수지 유일 소수정예 재수종합학원, 엠큐브 학원

학원생 100% 수능등급 상승, 대학을 바꾸는 재수! SKY 및 의치대 합격생을 배출한 작지만 강 한 엠큐브 학원. 학생들이 가진 능력을 극대 화해 최상의 결과를 거두고 있는 곳이 바로 수지의 입시명문, 엠큐브 학원이다.

2015년도 입시가 막바지다. 형식이 파괴 된 수시전형과 쉬워진 수능으로 올해도 많 은 재수생과 N수생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 다. 어느덧 하나의 선택이 되어버린 재수. 그 러나 공부한 시간만큼 성적이 상승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엠큐브 학원의 장부 현 원장은 “재수를 한다고 해서 모든 학생들 이 성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철저한 분석과 전략이 있어야만 성공적인 1년을 보내고 성 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2년 연속 학원생 전원 수능등급 상승과

전원 수능등급 향상으로 목표이상의 대학에 합격 엠큐브 학원은 수지지역에 단 하나뿐인 재 수종합학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선택받기 원 하지 않는다. 그만큼 2년 연속 학원생들이 거둔 자신 있는 성과가 있기 때문이다. “저 희 학원은 소수정예로 운영됩니다. 학생 들 개인이 존중받으며 개별적으로 취약 한 부분과 강점을 파악해 점수를 올 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 학원 의 목표입니다”라는 장 원장의 말 처럼 학원생들은 서울대, 의대, 치대를 비롯해 처음 목표 이상의 학교에 최종합격하였다. 2013 한국 교육종단의 연구에 따르 면 고3 때보다 재수생의 수능등급이 평균 0.75등급 상승했으며, 재수종합반 수강학생 의 경우 단과수강생이나 독학재수생보다 재 수성공률이 2.826~3.696배 효과를 보인다 고 한다. 이 연구결과는 시스템 구축이 잘 되 어있는 재수종합학원의 성공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처럼 2월초에 정해진 목표 대학이 6월 과 9월의 모의고사를 거치며 상향조정되는 것은 엠큐브 학원에서는 익숙한 풍경이다. 또 한 번의 도전을 성공으로 만드는

엠큐브 학원의 힘 재수생과 N수생에게는 경험을 통한 확실 한 목표가 있다. 반면 소속감이 없기에 생기 는 유혹도 많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1 년 동안 자신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엠큐브 학원 이 가진 힘이다. 우선, 한 반에 20명 정원이라서 가능한 전 임담임제와 관리시스템(MOPF)으로 진행되 는 밀착 관리는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 서 최고의 만족도를 자랑한다. 강사들의 입 체적인 평가 속에서 학생들에게 가장 효율 적인 방법을 찾아 제시하는 것 또한 밀착 관 리의 장점이다.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그날 배운 것은 반드 시 그날 해결할 수밖에 없는 형태를 구조화 시켜 놓고 있다. 엠큐브에서는 세 시간의 수 업이 진행되면 반드시 질의응답 시간이 뒤 따르는 특별한 방식으로 하루가 운영된다. 학생들은 이 특별한 시간을 이용하여 전 시 간에 배운 것을 완벽하게 ‘자기화’ 하게 된다. 배운 것을 그날 즉시 ‘자기화’ 하는 과정이 중 상위권 학생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지는 두 말할 필요가 없다. 또한, 엠큐브는 효율적인 학습을 돕는 완 벽한 듀얼랩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수업공 간과 자습공간을 완전히 분리해 몰입하여 공부할 수 있는 외부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이 바로 엠큐브 학원의 듀얼랩시스템이다. “죽도록 공부하자”는 의미의 “죽공실”은 숨 막히는 재수생활에서 자신의 열정을 완벽하 게 쏟을 수 있는 곳이 되어준다.

입시전략연구소의 전략으로 수시전형에도 강해 수시에 필요한 학생부 등 여러 조건이 고3 때 완료되기에 재수생들이 새롭게 할 수 있 는 일은 별로 없다. 그러나 역량부족이 아닌 ‘물수능’으로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해 불합 격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면서 재수생들의 수 시지원도 늘고 있다. 이에 엠큐브 학원의 입 시전략연구소에서는 학생들의 학생부, 수시 지원했던 대학, 그리고 합격여부들을 분석 한 후 최적의 지원 학교를 선택해 준다. 올해부터는 비상에듀 이치우 평가소장과 함께 종로 프리미엄 논술 팀도 학생들과 세 부적인 상담을 해서 전략을 세우게 된다. 이 와 같은 전문적 전략은 너무도 많은 입학 사 례들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학생과 학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장 원장은 재수의 성공 키워드로 ‘믿음’을 들었다. 학생 자신에 대한, 부모님이 학생에 대한 그리고 학원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만 또 한 번의 도전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다. 학생들 개개인이 주인공이 되는 학원을 약속하는 엠큐브 학원. 2월 9일 개강하는 정 규반을 통해 그 믿음을 보여줄 것이다. 문의 031-276-5564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2016학년도 재수성공설명회 일시 : 2015년 1월 30일(금), 오후 4시 30분 내용 : 재수 성공의 비법은 무엇인가?

교육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교육정보마당 1:1 지도하는 김채현 매직스피치 스피치를 잘해야 성공하는 시대다. 영어 말하기 대회, 회장 선거에서 발표하는 방 법 및 학교 행사 MC를 잘 진행하는 방법 등을 지도하여 자신있게 학교생활을 하 고 성적까지 올려주고 있는 ‘김채현 매직 스피치’에서 스피치와 논술지도를 1:1로 지도하는 과외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발 표력과 글쓰기 능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으며 순발력 있고 재치 있게 말하고 발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 방송인 김채현 씨가 책임 지도하여 짧은 시간 안 에 말하고 쓰는 능력을 끌어올려 준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서 ‘김채현’으로 문의 070-8237-7188 검색하면 된다. 일본 의치대 입학 전문 ‘독존학당’ 프리메디스쿨 수강생 모집 일본 명문대 및 의치대 입학 전문인 독 존학당(원장 권택정)이 한국 최초로 일 본 국공립대학 의학부, 치학부 입시 전 문 코스인 독존 프리메디스쿨을 오픈하 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인원은 10 명, 교육기간은 2년으로 일본유학시험 (EJU)과 각 대학별 자체시험, 면접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시켜 준다. 또한 독존학 당은 일본 명문대 준비 코스(프리스트지 코스) 수강생도 모집 중이며, 매주 토요 일 오후 3시에는 독존학당 대강의실에서 일본 명문대학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okzon. 문의 02-3412-1361 com) 참조. 인트락스 코리아, 2015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선발 미국의 글로벌 문화교류 회사 인트락

스(Intrx)의 한국지사인 인트락스 코리 아에서 인트락스 산하 아유사(Ayusa) 재 단이 운영하는 ‘2015 미국 공립학교 교 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한국 학생을 선발한다. 인트락스 코리아는 미국 공립 학교 100% 배정을 보장한다. 선발된 학 생들은 2015년 8월부터 2016년 6월까 지 1년 동안 미국 공립학교 배정되어 미 국 학생들과 동일한 수업을 받으며, 엄 정하게 선발된 호스트 가정에서 안전하 게 미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 회를 얻게 된다. 참가 대상 연령은 출생 일 기준으로 1997.3.15~2000.7.15이며, SLEP/ELTiS 시험과 영어 인터뷰를 통 과해야 한다. 서울·경기 지역은 설명회 는 1월 26일(월)에 진행한다. 자세한 내 용은 홈페이지(www.intraxkorea.kr) 문의 02-6207-3264 참조. 강남대성(송파)학원, 수능 4개 영역 만점자 6명 배출 강남대성이 직영하는 강남대성(송파) 학원의 2015학년도 입시 성과가 화제 다. 1월 15일 발표된 서울대 합격자 15명 을 비롯해 SKY 34명, 의/치/한/수 16명 의 수시 합격자가 나왔으며, 수능 4개 영 역 만점자 6명, 국·영·수 3과목 만점자 13명을 배출하여 동부 지역 입시 강자임 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강남대성(송파)학원의 2016학 년도 수능 대비 과정 개강일은 2월 9일 (월)이며, 서울대/의대 특별반은 1월 5 일(월)부터, 재수정규반의 경우는 2월 1 일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교습비 10~10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학제 도도 별도 운영 중이다. 문의 02-430-8900

아무 생각 없이 수학과 싸우면 진다 김자단 원장 생각하는사람 수학학원 031-717-8820

Education Advice

학생들에게 자주 당부하는 얘기가 몇 가지 있다. 첫째, 비판적 사고를 하라. 지금 공부하 고 있는 책들은 대부분의 내용이 진실임 이 틀림없다. 그렇다고 해서 그 내용들을 무조건 믿어버리고 외우고 따라하면 절 대 사고력과 응용력이 길러지지 않는다. 책에 써진 글들도 누군가가 자신만의 화 법으로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 것인데, 비 록 그것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이면 안된다. 항상 그 내용이 맞는 내용인지 의심하며 읽고, 그 생각에 자신도 동의하는 지, 이 방법밖에 없을까, 고민해봐야 한다. 특히 개념 설명 부분은 꼭 의구심을 갖고 읽어 내려가야 한다. 둘째, 연습과 노력의 과정 없이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종종 이해력이 부족 해서 스스로 공부하며 내용 파악하기 힘 들다하는 학생들이 있다. 자기주도 학습 은 꿈도 못 꾸고, 예습도 힘들어서 못 한 다. 겨우겨우 숙제하고 복습도 대충대충 해버린다. 수학에서의 이해력은 독해 능 력과 비슷하다. 그만큼 많이 읽어보고 생 각해봐야 한다. 당연히 배경 지식까지 있

으면 훨씬 이해가 빠르고 잘된다. 이해력 을 키우는 연습도 해야 한다. 이해하려는 노력조차 해본 적 없으면서 이해력이 부 족하다는 핑계를 되면 안 된다. 셋째, 문제와 싸워 이기려 하고 최대한 붙들고 늘어져라. 쉬운 문제, 풀 수 있는 문제를 푸는 것 도 공부이고 도움은 된다. 시험을 보고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문제 해결 속도와 정확성도 중요하기 때문에 쉬운 문제를 빠르게 많이 풀어 보는 것도 좋다. 하지 만 수학적 사고 능력이나 풀이 능력은 자 신에게 좀 힘겹게 느껴지는 문제를 이 생 각, 저 생각하며 여러 방법을 동원해 풀 어내려 하는 노력에서 길러진다. 그러한 노력이 깃든 문제나 내용은 절대 잊혀지 지도 않는다. 또한 그 과정에서 스스로 개념 정립도 된다. 이러한 노력들이 쌓여 진정한 실력이 된다. 마지막으로 고3은 나를 뛰어넘어라. 수능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전에 나를 뛰어넘으라고 말한다. 실제로 그렇 게 되어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나 또 한 문제를 가장 빠르고 정확히 풀 던 때는 고3 막바지였다. 수능 문제의 절반 이상 을 암산으로 풀고 그림만 봐도 답이 보였 다. 물론, 고등학교 과정까지만 놓고 봤 을 때 얘기이다. 선행 학습이 분명 도움 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무리할 필요는 없다. 시간이 허락되고 능력이 뒷받침 될 때 해야 한다. 고3 올라가기 전까지 대부 분의 진도를 나가고 고3 때는 시험에 최 적화된 공부를 하면 된다.

미국 중고등학교

교환학생 설명회 미국정부 주관 교환학생 프로그램•미국 내 1위 재단에서 듣는 특별 설명회 학생 ? 환 교 이란 ● 출국 시기 : 2015.8 / 2016.1 EF 그램 ● 참가자격 : 중2 ~ 고3 (나라별로 해당 생년월일 다름) 성적 및 영어시험 통과 프로 ● 미국무성 주관 최대규모 교환학생 재단 ● 교환학생 가능국가 : 미국, 영국, 아일랜드 ● 사립유학과 비교하여 절반의 비용 ● 해당국가의 정규 고등학교에서 1년 (영국의 경우 2년까지 가능) 동안 공부하고, 현지 호스트 가족과 문화교류를 하는 프로그램 ※ EF는 연계 업무를 대행하는 유학원이 아닌, 세계 최대 규모 EF 교환학생 재단의 한국지사 입니다. ※기독교에 한해 선착순으로 기독교 가정으로 배정보장가능합니다.

일시

2015.1.31 (토) 오전 11시

장소

EF 교환학생 재단 한국지사 강남 교보타워 B동 4층

반드시 학생과 함께 참석해야하며, 설명회 후 공개 영어시험이 이어집니다. 예약하신 분만 참석 가능합니다. 최근 2년치 성적표 지참하여 참석하세요.

02) 6959-2705

hsykorea@ef.com

http://www.ef.co.kr/highschool

교육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통합교과 과정에 맞춘 창의사고력 ‘작가주의 미술교육’ 이용분 교수부장 귀큰여우창작소 작가주의 미술연구소 031-717-0086 http://foxart.co.kr

Education Advice

최근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통합교과 과정이 구성되어 스토리텔링 과정을 중 요시하고 STEAM교육을 통해 수학, 과 학, 미술 등의 수업이 통합적으로 이루어 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와는 다 르게 교육의 접근 방식이 달라졌다는 것 을 의미한다. 미술교육 또한 창의미술교 육으로 미술활동을 통해 표현하는 것이 창의력과 사고력을 개발하여 문제해결력 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과 영국, 독일, 프 랑스 등의 선진국의 사례를 살펴봐도 미 술교육을 중요시하며, 학생들의 표현활 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제에 접근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중요시한다. 그리고 이러한 창의적인 교육환경에 뜻을 맞춘 ‘작가주의 미술교육’은 세계적 으로 널리 알려진 국공립기관인 프랑스 의 ‘에꼴 데 보자르‘의 교육과정으로 우리 나라 각 학생들의 연령과 성향에 맞게 설 계한 수업이라 각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

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통합교과과정 에 필요한 창의적인 미술교육을 배우고 습득한다면 제2의 스티브잡스가 국내에 서도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창의적인 미술교육은 그림의 기법만을 강요하는 교육에서 탈피하여, 미술을 주 체로 하는 교육을 통해 논리적인 공감과 수준 높은 지적체험을 토대로 한 통합미 술교육을 필요로 한다. 학생들은 자신이 체험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사 물을 바라보고, 자신의 생각을 담아 미술 작품으로 표현하기에 이른다면 창의력과 상상력이 한껏 펼쳐지게 될 것이다. 빔 프로젝트 등 영상을 통한 다양한 매체를 통한 선진화 된 수업 속에서 다양한 주제 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함께 토론하고 탐 구하며, 다양한 소재가 넘치는 재료들을 사용하여 무한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표현해 낼 수 있다면 개정된 통합교과과 정에 가장 적절한 미술교육이 될 것이다. 또한 이와 함께 Toddler Art-Art Project-Composition Art-Prime Art –AP Class 로 이어지는 단계를 통해 24 개월부터 중·고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에 따른 작가주의 미술교육을 배운 다면, 미술영재 클래스와 미술유학을 위 한 Grandes ecoles 클래스를 통해 세계 미술을 선도하는 작가의 탄생으로 이어 질 것이다.

기초가 부족한 학생을 위한 조언 이진재 Study master 제이샘학원 031-719-9433

Education Advice

학년이 올라갈수록 저학년 과정을 제 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늘어간다. 특히나, 문과 학생 중 에서 그 비율이 높은데, 수학을 포기한 채로 대학입시를 준비하려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결코 좋은 선택이 아니다. 문과의 경우 상대적으로 수학을 못 하는 학생이 많으므로, 조금만 잘해도 경쟁력 이 크게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포기해서 는 안 된다. 그럼 저학년 때에 수학공부 를 소홀히 해서 기초가 부족한 경우 어떻 게 할까? 먼저, 자신의 실력을 점검한 후 자신 이 약하거나 어려워하는 부분을 찾아 해 당 카테고리를 역 단계로 정복해 가는 방 법으로 기초를 쌓아가는 방법이 있다. 즉 자신의 학년보다 낮은 학년을 공부해보 고, 그것도 어려우면 더 낮은 과정부터 공부해서 다시 단계를 높여가는 것이다. 수학은 저학년 때부터 배운 기초를 토대 로 차츰 개념을 확장해 가야 하는 특성이

있어서 기초가 부족한 상태에서는 고학 년의 과정을 배우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 문에 자신의 학년보다 낮은 과정 중에 부 족한 부분이 있으면 그 과정부터 차근차 근 다시 공부해야 한다. 두 번째, 현재 자신에게 알맞은 목표설 정을 하고, 그것에 맞게 공부를 하는 것 이다. 낮은 등급의 학생이 단기 목표를 1 등급으로 잡고 그에 맞는 교재로 공부하 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되는데, 기본 개념 적인 문제도 못 푸는 학생이 고난도의 문 제만 풀려고 하는 것은 사냥할 준비도 안 된 상태로 사냥을 나가는 것과 별반 차이 가 없다. 주변 친구들의 공부하는 법에 조급해하지 말고, 개념부터 차근차근 실 력을 쌓아가야 한다. 처음에는 쉬운 문제 위주로 풀며 개념을 익힌 후에야 비로소 응용문제를 푸는 것이 효과적이다. 세 번째, 매일 꾸준히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처음에는 욕심에 과도한 시간을 투 자하고, 다른 과목이 걱정되면 긴 시간 동안 수학공부를 등한시하는 경우를 보 게 되는데, 매일 꾸준히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면 반드시 점수는 오르게 된다. 현재, 기초가 다소 부족하다고 포기하지 말고, 자신의 수준 에 맞는 학습법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 도록 다시 시작을 해 봤으면 한다.

2016학년도 영어특기자 전형 분석 상위권 대학 이용기 대표 바른어학원 031-716-3422

Education Advice

2015학년도와 비교해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없다. 연세대는 모집인원이 조금 더 늘어났다는 것이 수험생들의 입장에 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내신에 중점을 두 고 있는 학생이라면 서울대, 연세대, 성 균관대를 목표로 준비하면서 공인어학성 적 같은 스펙의 준비여부에 따라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을 동시지원하는게 일반적이다. 수능조건부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다. 상위권 대학은 영어실력이 뛰 어나다고, 공인어학성적이 높다고 해서 유리한 전형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할 필 요가 있다. 결국 수시에서 6개의 카드를 적절히 활 용하려면 최소한의 스펙을 미리 준비해 온 학생이 유리하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 은 과연 “그 스펙의 개수나 범위를 어느 정도까지 해야 되는가?” 이다. 대학별로 제출 가능한 서류의 개수는 약간의 차이 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3~8개 정도라고 보면 된다. 이중에서 교내 위주의 스펙과

기본적인 공인어학성적인 토플이 준비가 되었다면 외부 스펙은 1~2개 정도만 있 어도 입시에서 불리하지는 않다. 그리고 혹시 외부스펙이 없다고 하더라도 합격 을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스펙이 많고 다양한 학생은 전제 수험 생들 중 소수라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 다. 이런 학생들도 사실 입시에서 본인들 이 가지고 있는 스펙을 다 활용하지도 못 하는 게 현실이다. 일부 대치동 학원가나 컨설팅업체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다 양한 스펙은 학원의 이익을 위함이지 학 생을 위한 스펙이 아니라는 것이다. 상위권 대학 특기자 전형의 핵심은 내 신이다. 스펙이 절대로 내신을 보완해주 는 서류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입시는 항상 상식적으로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명확한 답이 보인다. 학생의 내신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내리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입시 전략 수립에 필요한 핵심요소이다. 상위권이 목표인 학생들은 현실적으로 가능한 대학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해주는 객관적인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중 요하다. 최소 2~3곳 이상의 상담을 받고 현명한 선택을 하기 바란다. 안 되는 것 을 안 된다고 말하는 상담이 올바른 길인 지? 안 되는 것을 될 것처럼 말하는 상담 이 올바른 길인지? 선택은 결국 본인의 몫이다.

상위5%에 들지 못한다면 다른 기회를 제공하자! 서희진 팀장 EF 교환학생 재단 한국지사 02-6959-2705

Education Advice

다른 나라도 대입이 중요하긴 하겠지 만, 우리나라만큼 대학입학시험이 중요 한 나라도 없을 것이다. 우리아이들은 어 른들보다 더 적게 자고, 12년 동안 하고 싶은 모든 일을 20살 이후로 미룬 채 살 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 만, 명문대의 문은 너무나도 좁다. 12년 동안의 결과라고는 하지만,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아이들이 감당하기에는 쉽지 않은 인생의 첫 번째 좌절이 될 것이다. 그리고 지나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학교와 집 그리고 학원만 통학한 나의 10 대가 아쉽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대한민국에서 모든 학생들이 꿈꾸는 대학은 결국 5%의 학생들만이 입학하게 되는 좁은 길이다. 심화된 경쟁속에서 아 이들은 지쳐가고, 결국 이 좁은 문에 들 어가는 이상적인 상황은 소수의 아이들 에게만 허락되어 95%의 아이들은 ‘실패 자’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이 우리의 안 타까운 현실이다.

그래서 10대의 나의 자녀에게 다양한 인생을 보여주고 싶다면, 다른 방법을 찾 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아이의 시야 를 트여주고 넓은 세상을 보여 주자. 어 릴 때부터 외국어 실력을 쌓는 것이 첫 번 째, 그리고 다문화에 대한 감각과 시각을 갖추는 것, 10년, 20년 후 우리아이들이 서게 되는 무대를 생각해보자. 특별히 다 국적 기업이나 대기업의 해외관련 업무 를 하는 직원들은 이러한 감각과 실력이 필수이다. 어릴 때부터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며 본인을 건강하게 표현할 줄 알고, 자심감과 실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 한 자산이 될 것이다. 최근 모그룹 입사면접에서 세상에 있 는 모든 라면을 다 먹어 보았다는 직원이 합격을 했다. 같은 스팩을 갖추었다면 더 폭넓은 사고와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선 호하지 않겠는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 아 우리아이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며 체 험하게 한다면, 이를 통해 더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인생의 목표와 왜 공부 하 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으며, 더 높은 학 업 성취도까지 보이는 효과를 얻게 될 것 이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서게 될 ‘글로벌 사회’는 점점 더 이런 인재가 필요한 곳이 다. 우물 안 개구리로 우리 아이를 만들 지 말자.

경기도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2015. 1. 29｜1059호

경기도민 평균 출근시간 30분 넘어

도, 위기가정을 지원 ‘무한돌봄사업’ 확대

평균 출근시간 36분, 서울 62분, 다른 시·도는 1시간 20분

소득·금융재산 선정기준 완화, 생계비 지원액 16% 인상

경기도민의 평균 출근시간이 30분을 넘 고, 서울로 출근하는 사람의 경우 평균 1시 간 이상을 길 위에서 보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3일 경기도가 발표한 사회조사 분석결 과, 도민들의 평균 출근시간은 36분이며 서 울로는 62분, 다른 시·도로의 출근은 1시 간 20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시· 군으로의 평균 출근 시간은 20분이었으며, 다른 도내 시·군으로의 출근은 평균 44분 이 걸렸다. 또한 만 15세 이상 도민 10명 중 5명이 출 근을 하고 있으며 출근지역은 거주 시·군 이 51.5%, 다른 시·군 23.6%, 서울 21.6%, 타 시·도 3.3%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대에서 거주 시·군으로 출근하 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20대가 27.4%, 30대는 25.7% 순으로 서울로의 출근비율이 두 번째로 높았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서울 로의 출근은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출근 시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가 46.9% 로 가장 많았으며, 버스 23.6%, 걸어서 12.8%, 전철·지하철 11.4% 순이었으며 남 자는 승용차 56.5%를, 여자는 버스 33.7% 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 별로는 20대는 버스 39.5%, 전철·지하철 20.6%을 주로 이용하고, 30대 이상은 승용

경기도민의 평균출근시간

출근시 교통수단

경기도가 발표한 사회조사 분석결과, 경기도민의 평균 출근시 간은 30분을 넘고, 서울로 출근하는 사람의 경우 평균 1시간 이상을 길 위에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 51.7%, 버스 22.2% 이용이 많았다. 버스이용자의 만족도를 살펴보면, 40.1% 는 만족하는 반면 23.7%는 불만족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만족 이유로는 △환승할인 으로 요금이 저렴해서(45.0%) △정류장 버 스도착 정보제공(36.3%) 순으로 나타났다. 불만족 이유로는 △버스노선 부족·불편 (26.0%) △긴 배차간격(21.7%) △배차간격 불규칙(15.2%) △난폭운전·무정차 통과 (14.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는 지난해 9월 11일부터 25일 까지 도내 2만1960가구(만 15세 이상 4만 8820명)를 대상으로 교통과 경제, 주거, 교 육 등 총 54개 문항에 대한 사회조사를 실시 했다. 신뢰도는 95% 신뢰 수준이며 오차는 ±0.6%p다.

고액 리스료 내면서 세금은 안 낸 체납자 덜미 의사·변호사·세무회계사·기업인 등 사회지도층 무더기 적발 경기도 광역체납기동팀의 끈질긴 추적 끝 에 월 수백만 원에서 수억 원에 달하는 리스 료를 내고 고가 장비나 차량 등을 사용하면 서도 세금을 체납해 온 양심불량 고액체납 자들이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는 도내 10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약 1개월에 걸쳐 리스 사용실태에 대해 기획 조사한 결과, 고액체납자 251명 을 적발하고, 이 중 159명이 가지고 있는 리 스보증금 231건, 51억 원을 압류조치 했다 고 15일 밝혔다. 도는 적발된 고액체납자들의 상당수가 유 명 성형외과와 의료법인, 회계세무법인 대 표, 법조계 변호사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들의 체납액만 해도 174억 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고급 외제차량인 페라리, 재규어, 벤츠, BMW, 아우디는 물론 할리데이비슨 과 같은 레저용 오토바이를 리스로 사용하 며 월 80만 원에서 최고 1500만 원까지 리 스료를 내고 있었다. 도 광역체납기동팀 관계자는 “이번 조사 를 통해 수십억 원에 달하는 장비, 차량 등을 리스라는 제도를 통해 사용하고 있는 것과 이들에게 수백만 원에서 수억 원까지 리스 보증금이 있는 것이 놀라웠다”며 “고도화되 고 전문화된 징수기법을 통해 반드시 조세 정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지원 기준을 완화하 고 지원액을 상향하는 등 위기가정을 지원 하는 ‘경기도 무한돌봄사업’을 확대 실시한 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지원 대상 선정 기준을 완화한다. 월 소득 기준은 최저생계비 170% 이하에 서 200% 이하로, 금융재산 기준은 300만 원 이하에서 500만 원 이하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4인 가구의 경우, 지원대상이 되 려면 기존에는 월 소득이 277만2000원 이 하여야 했으나 333만6000원까지 지원 대 상이 된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생계비 지원액을 전 년대비 16% 인상하고, 교육비와 연료비의 지원 내용을 현실화한다. 생계비는 4인 가 족 기준으로 기존의 월 95만3000원에서 16% 인상된 110만5000원으로 조정된다. 지원 대상 위기가정에 고등학생 이하 학 생이 포함된 경우에는 통학비용, 학습재료 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월 20만9000 원에서 40만8000원의 교육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동절기 연료비 지원도 완화돼 이전에는 연체됐을 때만 지원하던 월동 난 방비를 올해부터는 연체되지 않아도 10월 부터 3월까지 동절기에는 매월 9만 원을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경기도 무한돌봄사업’이 올해부터 선 정기준이 최저생계비 170% 이하에서 200% 이하 등으로 완 화되고 생계비 지원액은 전년대비 16% 인상된다.

추가로 지원한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위기가구 지원의 유 연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시장·군수의 재 량권이 강화된다. 우선 시장·군수가 인정 하는 위기상황의 경우, 기존에는 시·군 무한돌봄 예산의 20% 이내로만 지원할 수 있었으나 2015년부터는 예산 상한선이 폐 지돼 지원의 실효성이 높아진다. 이와 함 께 주 소득자가 교육 등으로 자활을 준비 하는 과정에서 오는 생계 곤란, 3개월 이상 수감 또는 퇴원, 시설 퇴소 후 사회에 복귀 한 경우 등 시장·군수가 인정하는 위기상 황 사례를 추가 제시해 시장·군수의 재량 에 따른 위기가구 지원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잔액, 부모에게 돌려줘야 경기도, 911개 어린이집 점검 … 특별활동비 부적정 운영 46곳 행정처분 경기도는 위법행위를 한 어린이집 46개 소를 행정 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지난해 10월 20일부터 12월 12 일까지 8주 동안 도내 어린이집 91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활동비 등 필요경비에 대한 기획점검을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주요 위반사항은 △특별활동 등 회계처 리 부적정 28건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등 에 정산 보고 미실시 등 28건 △특별활동 의 학부모 동의 미실시 등 53건 등이다. 도는 특별활동비 등 필요경비 사용 잔액을 반환하지 않은 어린이집에 대해 총 1억9400 만 원을 부모에게 반환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도는 어린이집 법 위반 시설에 대 한 내·외부 고발 활성화를 위해 공익신고 자 포상금제도가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8주 동안 도 내 어린이집 91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활동비 등 필요경비에 대한 기획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법행위를 한 어린이집 46 개소를 행정 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보조금 부정수급 등 위법사항 발견 시에 는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경 기도에 바란다’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 및 관할 시·군 보육부서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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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hot 기사 (2015.1.14~20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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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재정압박 주장’의 진실②

만평

사립대학원 등록금 천만원 넘었다 학부등록금 동결 부담 대학원생에 전가 … 교육당국 사실상 ‘방관’

‘사상최대 세수부족’ 은폐 급급 정부, 발표형식 바꿔 착시 … 12조원이상 구멍날 전망, 최경환 석달전 “10조 미만”

내일시론 ‘대화 촉구와 삐라 살포’ 난맥상

곳간 빈 정부 ‘서민 주머니 털기’ 시작했다

헐뜯지 말고 비전을 제시하라

정세용 / 주필

소득공제축소·담뱃세인상 이어 … 주세·유류세도 인상의지 보여

누구를 위한 동계 올림픽인가

장병호 / 기획특집팀장

대법관후보 강민구·박상옥·한위수 자유학기제로 날다 | (10)강원 함태중학교

“많은 ‘지식’보다 다양한 ‘경험’ 갖게 하는 것이 ‘행복교육’”

이원섭 / 논설고문

구조개혁, 올해가 마지막이란 각오로

김진동 / 논설고문

‘이산상봉 정례화’ ‘5·24’ 해제 맞바꾸라

이원섭 / 논설고문

대법원장 다음주께 1명 임명제청 예정 … 보수성향, 서울대, 남성일색 지적도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국민안전처 졸속 추진”

“그렇게 아시면 되고요”

전문가들 졸속 지적에도 추진, 4~5개월 만에 뚝딱

민병욱 / 언론인

숨겨진 디플레이션

김명전 / EY한영 부회장

징계받은 지방의원 의정비 깎는다

투키디데스의 함정

박승준 / 상하이 푸단대 국제문제연구원

광역시-구 교부금기준 개선, 지하철 상하수도 요금 인상

다보스포럼 단상

이정희 / 회계사

‘공황의 법칙’ 몇가지 … 그리고 한국

인터뷰 | 김재익 굿잡 자립생활센터 소장

“뇌성마비는 운동기능 장애일 뿐”

정부, 무리한 카지노 증설 추진

개인주의 경제정책의 위험성

외국인전용 카지노 2곳 허가 방침 … 법 개정 여의치 않자 ‘시행령’으로

영유아 폭행방지, CCTV가 능사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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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윤리법 앞두고 지법 부장판사 줄사표

문제는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존경심’

장행훈/ 언론인

개정법 시행 후 대형로펌 취업 어려워져 … 일부 고위법관들, 상고법원 추진 주시

남북 정상회담의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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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폭락과 무관한 나라

김영호 / 언론인

아이잡는 어린이집, 시스템이 문제다 (상)

개편되는 주거급여, 우려되는 몇 가지 김선미 / 성북주거복지지원센터 센터장

보육제도 3대 부실이 ‘괴물 보육교사’ 만든다

탄소의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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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의 우선순위

박상조 / 전 공정위 상임위원

박테리아도 소통할 때를 알거늘

코레일유통 ‘슈퍼갑’에 점주 눈물 CCTV 실시간 감시 … 매출누락 3회 ‘계약해지’

김효겸 / 전 대원대 총장

천부인권

전대환 / 한울교회 목사

춘풍도 넘지 못하는 옥문관

여성정책연구원 실태조사 … 위탁교육 연간 68명 불과

안종주 / 언론인

광복 70주년, 우리 교육을 돌아본다 세월호와 장하성의 ‘한국 자본주의’

10대 미혼모는 공부할 권리도 없다

내일 eBOOK

박상조 / 전 공정위 상임위원

어떤 역사를 복원해야 할까?

①검증없이 학점이수 하면 끝 … 교사양산 체계 ‘구멍’

일 안해야 혜택 받는 모순된 제도 고쳐야

박태견 / 뷰스앤뉴스 편집국장

송기균 / 경제평론가 장롄구이 / 중국중앙당교 교수

대가(大家)의 실수

이광주 / 연세대경제대학원 교수

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링

“은행·할인점 모금함 운영내역 공개해야”

법원도서관과 함께하는 이경기 기자의 생활판례

화장실 정보 요구 눈길

▹주식투자자문 2015년 대통령 업무보고│식품의약품안전처

주식매매 투자자문받았는데 손해발생시 배상받을 수 있나

‘식품정보 포털’ 5월부터 시작 식품업자 기본안전수칙도입 … 민간 자율안전관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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