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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2 | Wednesday | October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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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총선, 보수당-자유당 양강구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에서 신 민당 퇴조의 공백은 보수당이 잠식한 것 으로 분석됐다. CBC가 현 지지 추세를 바탕으로 정밀 분석한 각 당 의석 획득 예상치에 따르면 전체 338석 가운데 보수당이 109~155석, 자유당 91~130석, 신민주당이 75~108석 을 차지할 것으로 추산됐다. 단독 다수 정부에 필요한 170석을 얻 는 정당은 나오지 않을 것이 확실시되 는 상태다. 전문가들은 오는 19일 선거일까지 보 수-자유 양당 간 각축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부동층이 점차 줄어들면서 각 당 지지층이 공고해지는 상태에 들어 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지율 32.3%(보수당) 대 32.5%(자유당)… 신민주당 3위 2주 앞으로 다가온 10·19 캐나다 총 선 판도가 3파전 양상을 탈피해 보수당 (Conservative)과 자유당(Liberal)의 양 강구도로 압축되고 있는 모습이다. 6일 CBC 방송이 실시한 추적조사에서 보수당과 자유당의 지지도는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 재 보수당의 지지도는 32.3%로 자유당 (32.5%)에 0.2%포인트의 근소한 차로 선두 자리를 내줬다. 자유당은 선거전이 시작된 이후 3당 중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이다 9월 들어 꾸
준한 오름세를 타기 시작했다. 9월 중순 이후에서는 30~32% 지지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수당은 9월 중순부터 오름세를 보이 며 31~32%지지도를 유지, 자유당과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반면 8월 말 37.4%로 최고 지지율을 보 였던 신민주당은 25% 대까지 급락하며 다른 두 정당에 우위를 내놨다. 초반 약진으로 눈길을 끌던 신민주당 은 자유당의 추격과 보수당의 반격을 견 디디 못하는 양상으로 가장 큰 표밭인
퀘벡 주에서 지지도가 급락한 것으로 조 사됐다. 퀘벡에서 신민당은 31.2%의 지지도 로 지역당인 퀘벡당을 포함한 나머지 3개 정당을 크게 앞서고 있으나 지난 달 중반에 비해서는 11~13%포인트가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프랑스어 당대표 토 론에서 무슬림 여성의 얼굴 가림 복장 인 니카브를 시민선서식에서 착용할 것 을 지지한 톰 멀케어 대표에 실망한 지 역 여론이 냉담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 하고 있다. 퀘벡 주민들 사이에서는 대체 로 니카브 착용에 반대하는 여론이 우세
뉴스큐브
지면안내
TPP 타결, 캐나다 3당 3색 반응 정치권 격론…업종별 희비도 교차··5P
“제반 분야서 한국-캐나다 협력 증진 기대”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천)은 지난 5일 제4347주년 개천절을 맞아 밴쿠버 포시즌 호텔 에서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 총영사는 이날 “올해 초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계기로 양국관계가 제반 분야에서 강 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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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호 기자
한국 입양아 가족 대상 한국 문화 체험 전통놀이·한글 쓰기 대회 등·····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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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October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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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October 7 2015
밴쿠버 버스 요금 ‘2달러75센트’ 통일 “한국-캐나다 양국 협력 증진 기대” 주밴쿠버총영사관, 국경일 리셉션
‘컴파스 카드’인식 지연·오류 문제에 대한 임시방편 5일부터 메트로밴쿠버 시내버스 요금이 1존(one-zone) 요금으로 통 일됐다. 이에 따라 이동 거리에 상관 없이 메트로밴쿠버에서 시내버스와 노약자 전용 맞춤 소형버스인 핸디 다트(HandyDART)를 2달러75센트 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버스 요금 체계 통일은 새로 도입된 요금 결제 수단인 ‘컴파스 카 드(Compass Card:교통카드)’의 문 제에 대응한 임시방편이다. 트랜스링크는 앞서 실시한 컴파스 카드 시범 운영을 통해 버스에 설치
된 카드 단말기의 인식 속도와 정확 도가 떨어지고 오류가 많다는 결론 을 내렸다. 이 같은 카드 인식 문제 는 탐승객의 하차 지연과 승객에 대 한 부당 요금 청구로 이어질 수 있 다. 이에 트랜스링크는 지난 8월 버스 환승 시 단말기에 카드를 접촉하는 과정을 생략하기로 했다. 단말기 인 식 지연과 오류라는 위험을 떠안기 보다는 위험 발생 요소 자체를 제거 하기로 한 것이다. 오류 시 1존 요금 으로 동일하게 적용해 피해를 방지
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받아들여 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요금 일원화는 시내 버 스에만 해당되는 것으로 스카이트 레인과 시버스, 웨스트 코스트 익스 프레스 요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평일 오후 6시 30분 이전 이들 교통 수단을 이용할 때에는 1~3존에 따 라 요금이 차등 적용된다. 캐시 맥레이 트랜스링크 최고경영 자 대행은 “이번 버스 요금 일원화와 환승 시 카드 접촉 과정 생략이 시민 들의 버스 환승을 보다 편리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큐브 지난 5일 밴쿠버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국경일 리셉션에서 이기천 총영사가 인사 말을 하고 있다.
길잃은 한인 등산객, 구조에 감사 노스쇼어구조대 방문 지난 29일 노스쇼어구조대(NSR)는 페이스북을 통해 그라우스 마운틴에서 길을 잃었다 구조된 한인 임석근(Sukgun Lim, 사진 오른쪽)씨가 구조대를 방문, 감사 인사와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구조대 는 임 씨가 앞서 27일 오전 그라우스 마운틴에서 구조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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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스쇼어구조대 페이스북 캡처
최성호 기자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이기 천)은 지난 5일 제4347주년 개천절 을 맞아 밴쿠버 포시즌(Four Seasons) 호텔에서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국경일 리셉션에는 BC주정 부를 대표해 테레사 와트 BC주국제 무역부장관과 캐나다 정계인사, 캐 나다 한국전 참전용사, 외교단, 기 업인, 한인 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 석했다. 이기천 총영사는 이날 “대한민국 은 숱한 역경을 딛고 오늘의 정치, 경제적 발전을 이뤘으며, 광복 70주 년을 맞아 평화통일 시대를 열기 위 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작 년 박근혜 대통령의 캐나다 국빈방 문을 계기로 한-캐나다 관계가 전 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으며, 올해 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이민자 대상 출국전 프로그램
박정임 604-323-0901 veronica.park@success.bc.ca 그랜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3) john.song@success.bc.ca 버나비 사무실 송지영 스텔라 김 604-936-5900 stella.kim@success.bc.ca 코퀴틀람 노스로드 사무실 604-468-6105 Lillian.Kim@success.bc.ca 코퀴틀람 핸더슨 사무실 김정하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success.bc.ca 써리 사무실 장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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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our Market Services 써니 윤 604-468-6003 sunny.yun@success.bc.ca 코퀴틀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9) gina.hong@success.bc.ca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 지나 홍 유니스 김 604-231-3344 (교환 106) Eunice.kim@success.bc.ca 랜딩 후 정착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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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계기로 양국관계가 제반 분야에 서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총영사는 “BC주가 한-캐 나다 FTA의 가장 큰 수혜지역이 될 것”이라며 “총영사관과 BC주가 FTA 를 최대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BC주에 거주하는 8만명의 한 인들이 캐나다의 문화적 다양성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학 생들이 BC주 유학생의 4분의 1 이 상을 차지하는 등 교육협력이 이뤄 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테레사 와트 BC주국제무역 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BC주 관계의 발전 현황을 소개하고 FTA 발효를 계기로 한-BC주간 경제 협력이 한층 증진되기를 희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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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October 7 2015
세계 최대‘메가 FTA’탄생한다…12개국 곧 TPP 비준 착수 2∼3개월 이내 최종 협정문안 작성…12개국 경제규모 세계 전체 약 40% 오바마·아베 적극 환영… TPP, 중국 견제 및 아시아재균형 정책의 핵심
AP=연합뉴스
세계 최대 다자 간 자유무역협정 (FTA)이 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 협상이 5일 마침내 타결됐다. 미국과 일본 등 12개국 무역·통상 장 관들은 이날 오전 미국 조지아 주(州) 애 틀랜타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공동기자 회견을 열고, 엿새간의 밀고 당기기 끝 에 의약품 특허보호 기간을 비롯한 핵 심쟁점들을 일괄 타결했다고 발표했다. 12개국 장관들은 애초 지난달 30일부 터 이틀 일정으로 협상을 시작했지만, 자동차 부품의 원산지 규정과 의약품 특허보호기간, 낙농품 시장개방 문제 등 ‘3대 쟁점’을 둘러싸고 이견을 좁히 지 못해 몇 차례 시한을 연장한 끝에 이 날 `역사적인 TPP협정’에 극적으로 합 의했다.
마이클 프로먼 미국무역대표부 (USTR) 대표는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고 밝혔다. 프로먼 대표는 TPP가 “아시아·태평 양 지역에서 일자리를 유지하고 지속 적인 성장을 이끌며, 포용적 발전을 촉 진하고 혁신을 북돋울 것”이라고 강조 했다. 12개 TPP 협상 참가국들은 공동성명 을 통해 “TPP가 투자와 무역을 자유화 할 뿐 아니라, 참가국들이 21세기에 직 면할 과제들을 다루고 있다”면서 “이 역 사적인 협정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유지하도록 돕고, 혁 신과 생산성, 경쟁력과 생활수준을 높 이고 빈곤을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투명성과 좋은 지배구조를 형성 하는 것은 물론 노동이나 환경의 보호 또한 강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TPP 협정이 타결됨에 따라 12개국은 자동차에서부터 쌀과 낙농품 등 민감품 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 에 대해 관세를 철폐 또는 인하하는 등 무역 장벽을 없앨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무역뿐 아니라 신약 특허 등 지적재산권, 노동 및 환경 보호 등 광범 위한 분야에서 관련 규정을 만들 수 있 게 됐다. 미국을 비롯한 각국은 앞으로 후속 실무협상을 거쳐 2∼3개월 안에 최종적인 협정문안을 작성한 뒤 자국 내 비준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경우 지난 6월 미 의회를 통과 한 무역협상촉진권한(TPA)에 따라 버
락 오바마 행정부는 협정에 서명하기 최소 90일 이내에 의회에 합의된 협정 에 서명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해야 하 고, 60일 이내에 의회에 개정이 필요한 관련 법률의 목록을 제출해야 한다. 공화당이 장악한 미 의회가 TPP에 찬 성하지만, 민주당이 반대하는데다 공화 당 일각에서도 신약특허기간 양보 등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어 비준과정에서 극 심한 진통이 예상된다. 특히 내년 대선과 맞물려 정치공방으 로 번질 경우 비준 자체가 늦어질 수 있 고, 이는 일본을 비롯한 각국 의회의 심 의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공산이 크 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무역통상 전문가들은 이 같은 각국의 복잡한 비준과정 때문에 협정이 2017년 또는 그 이후에나 본격 발효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TPP 가입 여부에 대한 본 격적인 검토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면서 “향 후 TPP 협정문이 공개되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토 대로 공청회, 국회보고 등 통상절차법 에 따른 절차를 거쳐 정부 입장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애초 TPP에 소극적 입장을 보 이다가 2013년 11월 관심을 표명한 뒤 현재 예비 양자협의를 벌인 상태다. TPP 참여는 ‘관심 표명’ 이후 기존 참 여국과의 예비 양자 협의→공식 참여 선언→기존 참여국의 승인→공식 협상 참여 순으로 진행된다. TPP는 애초 2005년 뉴질랜드·칠레· 싱가포르·브루나이 4개국 간의 ‘P4 협
정’에서 출발한 것이 2008년 미국이 호 주, 페루와 함께 전격적으로 참여를 선 언하면서 미국 주도의 다자 FTA에 바 뀌었고 이어 2010년 베트남과 말레이시 아, 2012년 멕시코와 캐나다가 각각 협 상에 참여했으며 2013년에는 일본이 막 차로 합류했다. TPP 참가 12개국의 경제 규모는 세계 전체의 약 40%를 차지한다. TPP는 경제와 무역의 비중 못지않게 미국과 일본 입장에서는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대응하 는 성격을 띠는 등 아·태지역에서 중국 의 부상을 견제하는 외교·안보적 의미 도 지니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환영성명에서 “TPP 는 21세기에 필수적인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의 전략적 관계를 강화해 주는 것”이라면서 “우리의 잠재적 고객 95% 이상이 외국에 사는 상황에서 중국과 같은 나라가 세계 경제질서를 쓰게 할 수는 없다. 우리가 주도적으로 세계 경 제질서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역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TPP 타결 사실을 발표하 면서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의 미래에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성명을 내고 “TPP는 당사 국들의 합산 경제규모가 전 세계의 약 40%에 달한다는 점에서뿐만 아니라 상 품과 서비스 분야의 무역 및 투자를 이 익이 막대한 새로운 분야로 확대해 준 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면서 “세부 사 항을 검토해 종합적인 평가를 하겠지 만, TPP가 무역통합 노력의 새로운 장 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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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ednesday | October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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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P타결 캐나다 3당3색 반응… 업종 희비도 갈려
선거 유세하는 3당 대표
총선을 2주일 남긴 5일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타결 소 식이 전해지자 캐나다 정치권은 여 야 간 크게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격 론을 벌였다. 또 산업계에서는 주요 업종별로 명 암이 갈리면서 협상 타결로 초래될 영향을 저울질하느라 바빴다. 집권 보수당의 스티븐 하퍼 총리는 이날 마무리된 협상을 ‘역사적 타결’ 이라고 평가하고 캐나다의 미래 세 대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거대 시장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 고 밝혔다. 하퍼 총리는 “이 협정이 캐나다 경 제에 최상의 이득을 가져다줄 것이 라는 점에 추호의 의심도 없다”며 “10년 후 오늘을 되돌아 볼 때 우리 가 협정에 가입한 것을 잘한 일로 평
AP=연합뉴스
가하겠지만 만일 우리가 협정에 참 여하지 않았다면 끔찍한 실수였다 고 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우리는 실질적으로 모든 부문에서 우리 목적을 달성했다”며 캐나다의 수출시장이 확대돼 더 많 은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주 장했다. 반면 제1야당인 신민주당(NDP) 톰 멀케어 대표는 보수당 정부가 ‘비 밀협상’을 벌였다고 비난하고 오는 19일 선거일 이전에 타결된 협정 전 문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그는 보수당 정부가 선거를 눈앞에 두고 무역 협정을 추진할 자 격이 없다면서 “하퍼 총리가 우리의 자동차 산업과 농부들을 팔아넘겼 다”고 주장했다. 멀케어 대표는 협정으로 자동차 부
문에서 2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다 고 주장하고 이런 협정 타결을 인정 할 수 없으며 집권 시 협정을 지지하 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비해 자유당 저스틴 트뤼도 대표는 협정 참여국에 캐나다의 5대 교역국중 3개국 포함돼 있다면서 세 부 협정 내용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 라고 밝혀 유보적 입장을 보였다. 그는 자유당이 항상 ‘친 교역’ 정책 을 견지해 왔다면서 “대외 교역이 일 자리와 고소득 직종, 경제 성장에 중 요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 다”고 밝혔다. 트뤼도 대표는 자유당 집권 시 협 정 내용을 상세히 검토하고 산업별 득실과 캐나다 경제에 최상의 이익 을 도모하도록 의회에서 충분한 토 론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업종별 희비는 크게 교차했다. 우선 자동차업계는 자동차 부품의 역내산 자재 사용 비율이 대폭 낮아 진 데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현재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규정에 따라 62.5%의 역내 자재 사 용 비율이 TPP에서는 40~45%로 낮 춰 타결됨에 따라 외국 업체와의 경 쟁이 과열될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특히 캐나다 내 중소 업체들이 다 국적 부품 업체들과의 경쟁 압력에 노출될 것을 우려했다. 이날 캐나다 자동차 제조업 노조는 TPP로 인해 국내에서 2만 개의 일 자리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전망 하며 하퍼 정부를 비난했다. 당초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으로 논 란이 돼 온 낙농업계는 정부가 농가
손실 보전을 위해 43억 캐나다달러 의 예산을 편성해 보상한다는 방침 을 밝히자 일단 안도하면서도 장기 적으로 불안감을 표시하는 분위기 다. 또 협정에서 낙농업에 적용해온 공 급관리 정책이 유지되고 시장 개방 규모가 전체 생산량의 3.25%로 타 결된 데 대해 정부 노력을 평가하기 도 했다. 캐나다낙농업협회 월리 스미스 회 장은 “낙농 시장이 열리게 된 데 다 른 모든 농가와 함께 실망을 금치 못 한다”면서도 “그러나 정부가 협상 상대국들의 요구에 맞서 열심히 싸 워주었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정부가 농가 피해 완화 조 치를 내놓으면서 적정 보상 기금도 조성해 낙농가와 국내 낙농 시장에 미칠 충격을 최소화했다”고 지적했 다. 다른 농업 부문에서는 일본 시장이 열리는 데 대해 기대감을 표시하며 반색했다. 캐나다 상공회의소 페린 비티 회장 은 “TPP의 가장 중요한 대목은 세계 3위의 경제 대국인 일본 시장이 열 리게 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특히 쇠고기 및 돼지고 기와 밀, 카놀라유 등 캐나다의 주력 농산물이 일본 시장에 접근할 기회 가 확대될 것으로 점쳤다. 대표적 농업 지대인 새스캐추원 주 브래드 월 주총리는 성명을 통해 “TPP가 부가가치가 높은 우리 농업 부문에 성장과 투자를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협정 타결을 반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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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October 7 2015
조은애 후보“약물 남용 퇴치 힘쓸 것” 마약 남용 예방 위한 전화라인 개설, 관련 연구 예산 확대 등 공약 그레이스 시어(Grace Seear·한국명 조은애) 버나비-사우스 보수당 후보 가 약물 남용 퇴치를 위한 공약을 내걸 었다. 지난 2일 시어 후보는 자유당(Liberal) 과 신민주당(NDP)의 마약 관련 정책을 비난하며 “마약은 삶을 파괴하고, 젊은 이들의 미래를 앗아가는 동시에 가정을 파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어 후보는 “저스틴 트뤼도 자유당 대표는 마약이 가정과 커뮤니티에 끼 치는 악영향을 부정하고 있으며 토머 스 멀케어 신민주당 대표는 불법 마약
남용을 부추기는 위험한 정책을 지지 하고 있으며 이는 건강과 범죄, 커뮤니 티 안전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 장했다. 이어 “반면 보수당 정부는 다른 정당 과 달리 마약 중독 치료를 위한 정책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불법 마약 남용 을 부추기는 무모한 정책을 내놓지 않 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어 후보는 보수당 정부가 운용하 고 있는 ‘마약반대전략’(National Anti-Drug Strategy)이 마약 남용을 방지 하는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점을
길가던 여성 숲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30대 기소 써리 연방경찰(RCMP)는 길가던 여성을 구타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헬머 시니스테라-모스케라(Helmer Sinisterra-Mosquera·35)가 구속 기 소됐다고 6일 밝혔다.
모스케라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 30분께 써리 프레이저 하이웨이 (Fraser Hwy.)와 140번가(140th St.) 교차점 인근에서 길가던 A씨를 발견, 인근 숲 속으로 끌고가 목을 조르고
강조하고, 이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 고 소개했다. 시어 후보는 이를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마약 복용과 남용을 인지하고 이를 대처하는 방법을 안내 하는 무료 전화 상담 라인을 개설하고 ▲연방경찰(RCMP)의 마약수사전담 반의 예산을 20% 늘려 불법 마약 생산 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며 ▲정신겅강 위원회(Mental Health Commission of Canada)의 권한을 10년 연장, 정신 건 강과 약물 남용 사이 연관성 연구를 계 연합뉴스 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타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 다. A씨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 져 치료를 받았다. 한편 경찰은 인근 감시 카메라에 잡 힌 모스케라의 모습을 토대로 공개 수배, 지난 1일 모스케라를 긴급 체 뉴스큐브 포했다.
행사 알림터 ‘행사 알림터’는 한인 교민들에게 행사,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무료 게재를 원하시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서는 이메일로 이름과 일시, 장소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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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향우회 골프회가 매주 목요일 에 있다. / 참가 문의 : 서석주 총무 604-839-6351 태권도 청도관, 오도관 밴쿠버 모임 ☎ 778-712-1007, 778-724-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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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수배 때 공개했던 헬머 시니테라-모스케라의 모습.
연방경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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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October 7 2015
행사 알림터 2015 9 14-11 9 힐링 시 낭송 강좌 ¤ 노인회관(한인회관) 소강당 (1320 E.
Hastings St. Vancouver) ☎604435-7913
일시: 오후1시 30분 -3시 30분 (주 1회 2시간, 총 8회/10월 12일 추수 감사절은 휴강) / 참가비: 무료(단, 2015년도 밴쿠버 노인회 연회비 $40납부자에 한함) 2015 10 8 Vivian 댄스 파티 ¤ Guildford recreation cen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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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27 캐나다 한국문협 추계 세미나 ¤ 밴시티 사우스버나비 지점 커뮤니티 룸 ( 5064 Kingsway St. Burnaby) ☎
604-435-7913
시간: 오전 10시 30분 –오후 12시 30분 / 주제: “춘원 이광수의 작품 세계” / 참가비: 무료 2015 10 26-11 16 밴쿠버가족사랑 연구소 부모교실 : 대화편
2015 10 9-11 7 사진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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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ce Des Arts (1120 Brunette
Ave. Coquitlam, BC)
일시: 10월 26일-11월 16일, 매주 월요일, 오전 10-12시 / 등록비: $20/4주 (유인물과 다과제공) / 사 전등록: info@familyalive.ca
2015 10 15-12 17 모자익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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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위한 교육
¤ Burnaby Community Resource
¤ 7181 Arcola Way Burnaby ☎ 604-
Center ☎ 604-438-8214
2015 10 27 모자익 BC고등학교 졸
438-8214, 604-292-3908
시간: 매주 목요일 오전10: 30 -오 후12: 30 (11월 4일,12월3일 제외) / 비용: 무료(영주권자 우선) / 강사: 박혜원 / 문의 및 등록: 미셸 박 mpark@mosaicbc.com
시간 : 오전10시~12 시 / 내용:BC 주 고등학교 졸업요건, 캐나다 대 학입학요건 / 문의 및 등록: 미셸 박 604-438-8214 2015 11 5 SUCCESS SEP 시니어 : 하이드 크릭 연어 부화장 견학 투어
2015 10 20 영주권 카드 갱신 신청 ¤ 버나비 복합문화회 (Burnaby Mul-
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604-431-4131
한인 노인회 40명, 2박3일 가을 여행
시간: 오후 2시 30분 - 4시 / 1. PR Card 갱신 자격과 방법 2. 신청서 작성 요령 3. 첨부 서류 준비와 서류 준비 중 알면 편리한 정보
¤ 3873 216St. Langley ☎604-345-
전시 시간: 주 중 9am - 9pm, 토요 일 9am - 5pm, 일요일 1pm - 5pm / 관람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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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de Creek Recreation Center 앞
☎ 604-468-6000, 604-468-6106
시간: 오전 10:00- 오후 12:00 / 투 어는 무료 / 예약 필수
604.724.7593
밴쿠버 노인회 효도관광 밴쿠버 한인노인회(회장 김진욱)의 효도 관광행사가 약 40명의 노인회 회 원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 다. 이번 효도 관광행사는 한인신용협 동조합(전무 석광익)의 도움으로 이
루어졌다. 효도관광 행사에 참가한 노인회 회 원들은 켈로나 와이너리, 오카나간 호 수 등을 방문하고, 쿠트니 에인월스 동굴 온천에서 온천욕을 하며 피로를 풀었다. 노인회는 “회원들의 여가 시간을 보 람 있고 뜻있게 보낼 수 있도록 재미
있는 관광 일정을 추가할 계획”이라 며 “노인회 효도관광행사에 발 벗고 나서준 한인신용조합 측에 감사의 인 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 한 한인사회 회원들도 “노인회가 여 러가지 어려움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 하고 이런 행사를 마련해 준 점이 무 척 고맙다”며 입을 모았다. 뉴스큐브
밴쿠버 시, 5일부터 재활용 유리병‘따로’수거 재활용품 수거 체계 일부 변경 밴쿠버 시가 재활용품의 효율적 관 리를 위해 유리병 등 재활용품 배출 방법을 변경한다. 시는 10월부터 재활용 유리병, 유리 함 등을 수거하는 녹색 재활용 수거함 을 따로 설치해 운용한다고 밝혔다. 시는 유리병 및 유리함 배출 수거함 은 10월 5일부터 12월까지 시내 아파
트, 타운홈 등 다세대 주택에 우선 설 치한다. 단독 주택에는 내년 1월 11 일부터 3월까지 단계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재활용 수거함은 녹색으로 ‘유리병 과 유리함(grass bottle+jar)’이라고 명시되어 다른 수거함과 구분된다. 이 수거함에는 맥주병, 잼 용기 등 유 리로 만들어진 재활용품만 배출할 수 있다. 일반 접시, 식기, 거울, 유리
창 등은 수거 대상이 아니다. 한편 시는 유리병 및 유리함 배출 수거함 설치와 함께 일부 재활용품 배출 방법도 변경한다. 그 동안 나눠 서 수거했던 신문과 박스, 전화번호 부, 포장지 등 혼합폐지는 한 수거함 에 혼합 배출이 가능해졌다. 혼합용 기 수거함에는 종이컵, 우유팩 등 수 거 가능 항목이 늘었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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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October 7 2015
노벨물리학상에 캐나다 아서 맥도널드
원유·원자재 가격 영향
중성미자의 질량 발견 기여… 가지타 다카아키와 공동 수상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아서 맥도널드(왼쪽)와 일본의가지타 다카아키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캐나다 의 아서 맥도널드(72)와 일본의 가지타 다카아키(梶田隆章·56) 등 2명이 선정 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6일 (현지시간) 캐나다 퀸스대학 명예교수 맥도널드와 일본 도쿄대 교수인 가지타 가 노벨물리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 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중성미자 진동실험으 로 중성미자에 질량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공로로 이들이 수상자로 결정됐 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중성미자에 질량이 있다 는 발견이 물질 가장 내부의 작용에 대 한 이해를 바꿨다”면서 “우주에 대한 우 리의 관점에도 중대한 발견이 될 수 있 다”고 평가했다. 중성미자(neutrino)는 중성자(neutron)가 베타붕괴로 양자와 전자로 파 괴될 때 방출된다. 중성미자는 전자, 타
우, 뮤온 등 세 종류가 있으며 핵융합과 핵분열, 초신성폭발 등의 과정에서 발 생해 우리 주변에 존재한다. 중성미자는 질량이 없거나 0에 가깝 다고 알려져 왔으나 1998년 가지타 교 수는 대기의 중성미자가 일본의 슈퍼카 미온탄데 검출기에 도달하기 전 진동을 일으켜 또다른 중성미자로 변환되는 과 정을 확인했다. 맥도널드 교수는 그로부터 3년 뒤인 2001년 태양에서 방출된 중성미자가 지 구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사라지지 않으 며 또다른 중성미자로 바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두 실험을 통해 중성미자가 종류를 바꾼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이를 통해 오랫동안 질량의 유무를 놓 고 논란 대상이 된 중성미자가 미미하 게나마 질량을 가지고 있는 것이 확인 돼 입자물리학에서는 역사적인 발견이 었다고 노벨위원회는 설명했다.
“캐나다 성장률 1%로 하향 조정”
AP=연합뉴스
수상자 2명은 노벨상 상금 800만 크로 나(약 11억2천만원)를 나눠받게 된다. 지난해 노벨물리학상도 일본 과학자 들이 받았다. 고효율 청색 발광다이오 드(LED)를 개발해 조명기술에 혁명적 인 변화를 가져온 아카사키 이사무(85) 메이조대 종신교수 등 일본 출신 과학 자 3명이 수상자였다. 일본은 아울러 5일 발표된 노벨생리 의학상도 오무라 사토시(80) 기타사토 대 특별영영예교수가 다른 2명과 함께 공동 수상, 이틀 연속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5일과 6일 생리 의학상과 물리학상이 발표된 데 이어 7 일 화학상, 9일 평화상, 12일 경제학상 순으로 발표된다. 문학상은 8일로 예상 된다. 노벨상 시상식은 창시자 알프레 드 노벨의 기일인 12월10일 스웨덴 스 톡홀름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국제통화기금(IMF)이 캐나다의 올 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로 다시 내려잡았다. 중국의 경기 침체와 원유 및 원자재 가격 하락을 하향 조정된 이유로 꼽았다. IMF는 6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 서 캐나다의 올 경제성장률 전망을 지 난 5월 제시했던 1.5%에서 5개월 만에 0.5%포인트 낮춘 1%로 수정했다. 내 년 경제 성장률은 1.7%로 전망했다. IMF는 “지난 3년 동안 세계 원자 재 가격이 가파르게 하락하고 자원 관련 투자가 감소하면서 원자재 수 출국의 성장 둔화로 이어지고 있 다”고 설명했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치를 7월에 제시한 3.3%에서 3.1%로
0.2%포인트 하향조정했다. 이는 2009 년 이래 가장 낮은 전망치다. 내년 세 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6%다. IMF는 미국에 대해선 낮은 유가, 재정적 문제 축소, 주택시장 개선 등 을 이유로 올 성장률 전망치를 2.5% 에서 2.6%로 0.1%포인트 올렸다. 중국은 지난 7월 전망치(6.8%)와 동 일했으나 러시아(-3.4→-3.8%), 브라 질(-1.5%→-3.0%), 인도(7.5%→7.3%) 는 내려갔다. 독일(1.6→1.5%), 프랑스 (1.2% 동일), 이탈리아(0.7→0.8%) 등 유로존 주요 국가의 성장률 전망치는 대체로 큰 변화가 없다.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 를 2.7%로 수정 제시했다. 이는 앞 서 제시했던 3.1%에서 0.4%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뉴스큐브
“산속에서 길 잃어…”악몽 된 생애 첫 데이트 달콤할 것만 같던 생애 첫 데이트가 순식간에 악몽으로 바뀌어 버렸다. 사 연의 주인공은 카즈키 도요다(24)와 카호 아사누마(19). 이들은 첫 데이트 로 노스 밴쿠버 그라우스 마운틴을 찾 았다 고립됐다. 4일 노스쇼어구조대(NSR)는 전날 오후 7시쯤 도요다와 아사누마가 긿 을 잃었다며 신고, 구조대를 현장에 급 파해 수색 활동을 벌여 안전하게 구조 했다고 밝혔다. 구조대에 따르면 도요타와 아사누 마는 산행 중 갑자기 주변이 어두워지 자 방향감을 잃고 길을 헤맨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는 오전 0시 30분 경 그라우스 서쪽 절벽 인근에 도요타와
아사누마를 발견, 밧줄을 이용해 무사 히 구조했다. 이들은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하산했다. 도요다와 아사누마는 일본에서 온 관광객으로 두 사람의 첫 데이트로 그 라우스 마운틴을 찾았다 고립된 것으 로 전해졌다. 두 사람 모두 그라우스 마운틴 산행은 이번이 처음이었고, 등 산을 위한 의복이나 장비도 착용하지 않는 상태였다. 도요다는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 스카이라이드를 타고 산 정상에 올라 간 뒤 ‘호수’를 찾아 나섰다 길을 잃었 다”고 말했다. 이들이 찾던 호수가 어 떤 호수였는지는 명확하지가 않다고 뉴스큐브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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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October 7 2015
술집을 찾아 밤길을 헤매신 분! 반복되는 점심 메뉴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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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탕
돼지갈비정식
뚝배기 불고기
삼겹살구이정식
저/녁/메/뉴 Dinner
주당의 명소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밥 땡겨도 오세요~!
From the Char Grill
From the Grid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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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October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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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입양 캐나다 가족 초청 ‘한국 문화의 날’ 주캐나다대사관, 양자회·세종학당 학생 대상 한국 문화 체험 행사 개최 지난 3일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조대식)은 개천절과 한글날을 기념해 대사관을 개방, 양자회와 오타와 세종학당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한국 문화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양자회는 한국 아이들을 입양한 캐나다 양부모들의 모임으로 자녀들의 정체성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모임이다. 행사에 참석한 양자회 가족들은 제기차기, 딱지치기, 팽이 돌리기,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한국 전통 놀이를 체험했다. 아울러 세종학당 사물놀이패 공연과 서소선 국악인의 해금 연주 등을 보고 들으며 한국 문화와 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글날을 맞아 한글 써보기 대회도 열렸다. 대회에서 아이들은 진지한 얼굴로 한 글자, 한 글자 부채에 써내려 갔다. 엄마 아빠의 도움을 받아 알록달록 펜으로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붓을 검정 먹물에 찍어 글자를 적어나가기 도 했다.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는 시상했다. 박민숙 양자회 회장은“6~7년만에 처음으로 대사관과 공동으로 한국문화 행사를 진행 한 것으로 기억한다”며“그동안 입양했던 아이들이 성장한 이후 더 이상 양자회에 모임에 참여하지 않았던 가정들도 오늘 대사관 행사에 참석하여 다른 양자회 부모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뉴스큐브 / 사진=주캐나다대사관 제공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 본인이 적은 한글 이름 을 펼쳐 보이는 펼쳐 보이는 가족 사에 만든 부채를 행 날 의 화 문 국 한
한국문화 의 날에
함께 참여 한
양자회 가 족
한 입양아 가족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 참여
에 딱지 한국문화의 날 행사
가족 만들기를 함께 하는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 열심히 이름을 적고
있는 가족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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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October 7 2015
“동포들이 통일 한국 이끌자”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 재외동포재단, 광복 70주년 맞아 한반도 평화 방안 논의 80여 개국 한인회장 370여 명 참가… 유공자 96명 포상 세계 각국의 한인회장이 고국에 모 여 한민족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가 5일 개막해 나 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재외동포재단 주최로 이날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 텔에서 막을 연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찾아온 한인회장 370 여 명을 포함해 각계 인사 5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6회를 맞은 올해 대회 에서 ‘광복 70년 통일 한국으로 가는 길, 재외동포가 함께합니다’라는 주제
아래 동포 사회 현주소를 짚어보고 한 반도 평화를 앞당기는 방안을 모색한 다. 개막식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 해 정부, 국회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 운데 ‘제9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이 열려 한인 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6명을 포상했다. 박 대통령은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 는 국제 사회의 협력도 매우 중요하 다”며 “(동포) 여러분께서 각국에서 통 일 전도사가 되셔서 한반도에 평화 통 일을 이루고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대
한민국의 미래를 물려줄 수 있도록 함 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심윤조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 김성곤 새 정치민주연합 세계한인민주회의 수 석부의장,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 등과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인 이숙 순 중국한국인회장과 이경종 러시 아·CIS한인회총연합회장 등이 참석 했다. 포상자로는 40여 년 간 재일민단을 이끌어온 김한익 재일민단 중앙본부
상임고문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 았고, 동포 사회 현안을 심층 보도해 고국과 소통하도록 힘쓴 왕길환 연합 뉴스 한민족뉴스부 차장은 국민포장 을 받았다. 이어 오후 7시에는 송파구 올림픽공 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015 코리안 페스티벌’을 열고 한인의 남미 이주 50 주년을 기념하는 문화 예술 공연을 펼 쳐졌다. 이튿날에는 ‘광복 이후 한국’, ‘우리나 라 역사에서 본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 이 열린다. 이어 유럽·중국·아시아·일 본 등 지역별 현안 토의를 통해 한글학 교 활성화, 차세대 한인 육성, 한인 사 회 위상 강화 등을 모색했다. 셋째 날에는 여야 의원이 참석한 가
운데 ‘주요 정당 정책 포럼’과 ‘정부와 의 대화’가 열려 국회와 정부의 재외동 포 관련 정책을 살펴본다. 이어 한인회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발표회가 마련된다. 나흘째인 8일에는 한인 사회의 의견 을 모은 결의문을 채택하는 것을 끝으 로 대회의 막을 내린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환영 사를 통해 “통일의 길로 나아가려면 화해, 교류, 협력 등 남북한 당국의 노 력과 더불어 재외동포의 역할이 대단 히 중요하다”면서 “우리나라와 거주 국의 가교 역할을 하는 700만 명의 재 외동포가 세계에 통일의 필요성에 대 한 여론을 확산하는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딸과 아내 8년간 뒷바라지 기러기 아빠 이혼청구 받아들여져 미국으로 유학간 딸과 아내를 8년간 뒷바라지 한 ‘기러기 아빠’가 낸 이혼청 구를 법원이 받아들였다. A씨는 딸과 아내가 처음 미국에 갈 때 동행했지만 이후 8년간 단 2번 미국에 가서 딸과 아내를 만났다. A씨는 2009년 12월 아내에게 “경제적 으로 힘들다. 친구들에게 돈 빌리는 문 제로 우울하고 외롭다”는 이메일을 보 냈다. 3개월 뒤에는 아내에게 국내로 돌 아올 것을 권유하는 이메일을 보냈고, 이후에도 이혼을 요구하거나 국내로 돌 아올 것을 권유하면서 경제적 사정과 건강이 좋지 않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A씨 아내는 2012년 3월 8천만원을 받 는 조건으로 이혼요구에 동의한다는 이 메일을 보냈고 A씨는 5천만원을 송금 했다. A씨 아내는 여러 조건을 내세우며 귀국 의사를 내비친 적은 있지만 결과 적으로 2006년 2월 미국으로 간 이후부 터 지난해 6월까지 8년 넘게 한번도 국 내로 돌아오지 않았다. 부산가정법원 가사2단독 김옥곤 판사 는 “장기간 별거와 의사소통 부족 등으 로 부부간 정서적 유대감이 상실돼 혼 인관계는 파탄에 이르렀다”며 “남편을 충분히 배려하지 않고 장기간 귀국하지 않은 아내에게도 혼인 파탄의 상당한 연합뉴스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
기념촬영도 함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 린 제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에서 재외동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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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October 7 2015
이회성 교수, 기후변화 정부간협의체 신임 의장 선출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노력·역량 인정‘쾌거’
이회성 교수
AP=연합뉴스
국제 사회가 기후변화 문제에 공동 대 응하기 위해 설립한 유엔 산하 국제기 구의 차기 의장으로 이회성(69) 고려대
교수가 선출됐다. 7일 정부에 따르면 이 교수는 이날 새 벽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열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의장 선거에서 제6대 의장으로 뽑 혔다. 경제와 기후변화 전문가인 이 교수는 라젠드라 파차우리 현 의장을 승계해 앞으로 IPCC를 이끌게 된다. IPCC는 새 의장을 뽑는 총회 후 투표 결과를 밝혔다. 투표는 1, 2차로 진행됐 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벨기에, 스위스, 오스트리아, 시에라리온 등 6개국 후보 가 출마했다. 1차에서 한국(45표), 벨기에(32표), 스 위스(30표), 미국(19표) 등이 상위권을 기록했고, 2차 결선 투표에서 한국 후보
가 78표를 기록해 56표를 얻은 벨기에 후보를 제쳤다. 이로써 전 세계의 기후변화 정보 제공 과 대응 전략 수립에서 권위를 인정받 는 국제기구 수장에 한국인이 처음 진 출하게 됐다. 그동안 정부는 기상청·환경부·외교 부 등 관계부처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민간 자문위원회를 꾸려 지원해왔다. 현지에서는 정홍상 기상청 차장을 수석 대표로 한 한국 대표단이 막바지까지 모든 참가국을 접촉하는 등 총력을 기 울였다. 이 교수 본인도 20년 이상 IPCC의 실 무그룹 공동의장, 부의장 등으로 일하 면서 역량을 발휘해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고 정부는 전했다.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이 교수는
미 럿거스대 경제학 박사로, 2012년부 터 고려대 에너지환경정책기술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초대 원장 등을 역 임했으며, 이회창 전 한나라당 대표의 친동생이다. IPCC는 1998년 세계기상기구 (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기 후변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공동 설 립한 국제기구다. 195개 회원국이 참 여하고 있다. 의장단과 사무국, 집행위원회로 구성 되며, 집행위에는 3개의 실무그룹과 1 개의 태스크포스가 있다. 의장단은 의장 1명을 포함한 34명으 로 구성된다. 의장 임기는 대략 5년 안 팎이다. IPCC가 펴내는 평가보고서는 기후변 화의 과학적 근거와 정책 방향을 제시
하는 역할을 하는 등 세계적인 권위를 갖고 있다. 지난해 발간된 제5차 보고서는 각국 정부의 신기후체제(Post-2020) 협상 자 료로 쓰였다. 1·2차 보고서는 각각 유엔 기후변화협약 체결과 교토의정서 채택 에 활용됐다. IPCC는 2007년 존 번 미국 델라웨어 대 교수 등 분과위원회 전문가들이 지 구온난화의 위험성을 경고한 공로를 인 정받아 앨 고어 미국 전 부통령과 함께 그 해 노벨평화상을 공동 수상했다. 정부는 “이 교수의 의장 진출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의 노력이 국제 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준 다”며 “신기후체제에서 한국의 영향력 을 강화하고 국내 기후변화 정책 추진 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찰이 채팅녀 경찰청사 데려가 겁준뒤 모텔서 2차례 성폭행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만 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현 직 경찰관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김진철 부장판사) 는 강간 혐의로 기소된 서울지방경찰청 산하 모 경비대 소속 경찰관 A(34) 경장 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A 경장은 5월 21일 인천의 한 모텔에 서 인터넷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B(33·여)씨를 2차례 성폭행한 혐 의로 기소됐다. A 경장은 성매수 비용으로 13만원을 주고 B씨를 모텔로 유인한 뒤 경찰공무
원 신분증을 보여주며 성매매 행위를 단속할 것처럼 위협해 돈을 돌려받았 다. 이후 겁에 질려 울먹이는 B씨를 자 신의 차량에 태우고 인천지방경찰청 청 사로 이동해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하는 것처럼 속였다. A 씨는 B씨를 다시 부평구의 다른 모 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것으로 조사됐 다. 재판부는 5일 “피고인은 국민의 생 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경찰공무원 의 임무를 망각했다”며 “피해자에게 씻 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등 죄질이 매우 연합뉴스 불량하다”고 판단했다.
줄 맞춰 걸어오는 캐나다 군인들 2일 오후 경상북도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캐나다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전세계 120여개국 8천700여명의 군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하나됨(THE ONE)’을 주제로 개·폐회식이 열리는 문경을 비롯해 포항, 김천, 안동, 영주, 영천, 상주, 예천 등 8개 시도에서 11일까지 치러진 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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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영국·호주, 강력한 규제로 ‘총기참사’ 재발 막아 오바마, 총기규제 성공한 나라 거론하며 강력한 규제 강조
또 이런 일이…“총기 강력 규제해야”지난 1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언론 브리핑룸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오리건주 움프콰 칼 리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에 관해 기자회견 중 입을 굳게 다문 채 침통한 표정을 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미국이 총기 난 사에 무감각해지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면서“미국에서 일상이 되어가는 총기사건 해결을 위해 이제 정말로 뭔가를 해야 한다” 고 밝혔다. AP=연합뉴스
“미국과는 달리 영국, 호주와 같은 나라들은 총기 난사 사건 이후 강력한 법안을 만들어 더이상의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 10명이 숨진 미국 오리건 주(州) ‘엄 프콰 커뮤니티 칼리지’의 총기난사 사 건 직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잇 단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총기규제 입법이 성공하지 못한 것은 ‘정치적 결 정’이었다. 앞으로 이 문제를 정치적 이슈로 만들겠다”면서 영국, 캐나다, 호주 등의 총기규제 성공 사례를 거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미국의 일간 뉴욕타임스는 3 일 오바마 대통령의 언급대로 참사 이 후 총기규제에 성공한 나라들의 사례 를 소개했다. 우선 호주의 경우 1996년 한 남성이 반자동총을 난사해 35명이 숨지고 23 명이 부상한 참극이 빚어진 이후 자 동·반자동 총기류 대부분은 물론 산탄 총의 소유를 금지했다. 당시 호주는 각급 자치단체가 60만 정 이상의 총기류를 되사들여 폐기했 으며, 총기 소유자에게 한시적으로 세 금을 물리는 법안까지 만들었다.
호주가 총기 규제에 성공한 것은 무 엇보다 헌법에 총기를 보유할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한 조항이 없었던데다, 미 국총기협회(NRA)와 같은 대표적인 압력단체가 없었던 덕분이다. 영국은 두 차례의 대형 총기 참사가 빚어진 직후 관련 규제가 완성됐다. 1987년 16명이 숨진 참사가 있자 영 국은 산탄총 소지자는 반드시 등록하 도록 했고, 반자동 총기류 소지는 엄격 히 막았다. 이후 1996년 교사와 학생 16명이 사 망한 비극이 있은 뒤 영국 정부는 자동 총기류를 개인적으로 소유하지 못하 도록 했다. 또 권총 소유도 금했다. 캐나다는 일찌감치 1930년대부터 권총은 물론 자동화한 총기류의 소지 를 강력하게 제한해왔다. 그러다 1989년 몬트리올에서 여학 생만을 대상으로 한 총기 참사로 14명 이 숨지자 규제를 한층 강화했다. 장총 과 반자동 총기류는 물론 권총을 소유 할 경우 반드시 등록하도록 하는 등 총 기류 소유에 대한 면허제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총기류에 사용되는 탄약 역 연합뉴스 시 판매를 제한했다.
“내 개와 놀지마”에 격분 11세 소년, 8세 소녀 총격 살해
11세 소년의 총격에 8살짜리 딸을 잃은 어머니
최근 미국 오리건주의 한 커뮤니티 칼 리지에서 발생한 대형 총기 난사 사건 으로 다시금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리 가 높게 분출하는 상황에서 11세 소년 이 이웃에 사는 8세 소녀를 총으로 살해 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5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 주 화이트파인에 사는 한 소년은 이틀 전인 3일 오후 7시30분께 이웃에 사는 8 세 소녀 메케일러에게 개와 좀 놀 수 있 느냐고 물었다가 거절을 당하자 집에서 부친 소유의 12구경 권총을 들고 와 매 케일러에게 쐈다. 가슴에 총을 맞고 쓰러진 매케일러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이 광경을 지켜본 이웃 주민들은 소년 이 개를 보고 싶어했으나 매케일러가 웃으며 거절 의사를 나타냈을 뿐이었다
WATE 방송 캡처
며 어처구니없는 살인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제퍼슨 카운티 경찰국은 소년을 1급 살인 혐의로 체포해 현재 유소년 시설 에 수용했다. 판사의 결정에 따라 이 소 년은 성인 재판에 회부될 가능성도 있 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용의자 소년 과 매케일러는 같은 초등학교에서 각각 5학년, 2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졸지에 소중한 딸을 잃은 어머니 러터 샤 다이어는 “소년이 이곳으로 이사와 딸을 조롱하며 괴롭힌 적이 있다”면서 “ 학교 교장 선생님을 찾아간 뒤 소년이 이를 멈췄지만, 3일 갑자기 이런 일이 터졌다”며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소년은 매케일러에게 ‘굴욕’을 당한 뒤 곧바로 벽장에서 총을 꺼내 왔다고 연합뉴스 미국 언론은 전했다.
영국 해리 왕자와‘훌륭한 어린이 상’수상자 어린이들 5일(현지시각) 런던에서 열린‘훌륭한 어린이 상’(Well Child Awards) 시 상식에 참석한 영국 해리 왕자가 무릎을 꿇고 수상자 어린이들과 얘기를 나누는 순간이다.‘훌륭한 어린이 상’은 중병에 걸린 어린이, 그의 가족, 간병인 등을 격려하는 취지로 제정됐다. 연합뉴스
뉴욕의 ATM 수수료가 8달러?… ‘점심값보다 비싸네’ 뉴욕 등 미국의 일부지역에서 비 거 래은행의 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돈을 인출하려면 점심값보다 비싼 수 수료를 내야 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5일 금융정보제 공업체인 뱅크레이트(Bankrate)의 발 표를 인용해 미국 뉴욕과 애틀랜타에 서 거래은행이 아닌 은행의 ATM을 이 용할 때 내는 수수료가 평균 5달러를 넘었다고 전했다. 특히 뉴욕과 애틀랜타의 일부 지역 에서는 상황에 따라 수수료가 8달러
까지 올라간다. 미국 평균은 지난해에 4.52달러로, 5 년 전보다 21% 올랐다. ATM 수수료 가 크게 오른 것은 두 가지 이유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분석했다. 첫째는 규제당국이나 소비자단체로 부터 신용카드 등 다른 종류의 수수료 를 줄이도록 하는 압력이 세진 영향이 다. 이에 따라 수수료를 올려도 상대적 으로 반발이 적은 ATM 수수료를 올리 고 있다는 설명이다. 두번째는 ATM을 이용하는 사람들
이 이전처럼 많지 않기 때문이다. 직불카드를 이용해 ATM에서 돈을 인출한 건수는 최근 10년동안 41% 줄 었다. 이에 따라 ATM 유지 비용을 만 회하려고 타은행 고객에게 부담을 전 가한다는 해석이다. 뱅크레이트의 고위 애널리스트인 그렉 맥브라이드는 “ATM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해 누군가가 돈을 내야 한 다”면서 “그래서 다른 은행을 이용하 는 고객에게 부담을 씌우고 있다”고 연합뉴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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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October 7 2015
필리핀서 교민 잇단 피살…치안 불안에 안전확보‘비상’ 총기규제 허술에 강력사건 예방 한계…“치안 좋은 주거지 선택, 분쟁 피해야” 필리핀에서 우리 국민이 피살되는 강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교민과 관 광객의 안전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2일 마닐라 외곽 지역에서 한국인 과 중국 국적 조선족 부부가 총격으 로 숨지면서 올해 들어 필리핀에서 살해당한 한국인은 9명, 조선족은 1 명으로 파악됐다. 필리핀에서 피살된 한국인은 2013 년 12명, 2014년 10명이었다. 최근 석 달 사이에는 매달 피살사건이 발생 했다. 지난 8월에는 60대 은퇴자 부부가 자신의 집에서 괴한의 총에 맞아 숨 졌고 9월에는 60대 사업가가 사무실 에서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이
두 사건은 원한이나 사업 분쟁과 관 련된 범행이라는 게 경찰들의 추측 이다. 필리핀에는 수도 마닐라를 중심으 로 총 9만∼10만 명의 교민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필리핀을 찾 는 한국인 관광객은 연간 120만 명에 이른다. 현지에서 한국인은 현금을 많이 가 진 것으로 알려져 범죄 표적이 쉽게 될 수 있다고 한다. 총기 규제가 허술하고 큰돈을 들이 지 않고도 청부 살인이나 납치가 가능 한 점도 강력 사건을 부추기고 있다. 필리핀에서 총기 소지 허가제는 말 뿐으로 100만 정가량의 총기가 불법
유통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필리핀의 경기가 둔화하고 빈부격 차가 커지는 것 또한 금품을 노린 범 죄가 끊이지 않는 요인으로 꼽힌다. 게다가 노후생활을 위해 필리핀으 로 이주하는 한국인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안전 문제도 관심사로 떠올 랐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와 지난 8월 피살 된 한국인 부부는 은퇴 비자를 받아 필 리핀으로 건너왔다. 이들이 살던 카비 테주에는 골프장이 많고 기후도 좋아 은퇴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필리핀 은퇴청 지정 은행에 1만∼5 만 달러를 예치하며 은퇴 비자를 받 을 수 있다. 필리핀에서는 영어로 의
‘마약왕’ 구스만, 트럼프 목에 현상금 1억 달러?
사소통을 할 수 있고 생활비도 비싸 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이 우리 외교부가 9 월 23∼25일 재외동포 담당 국장을 필리핀에 파견, 안전점검을 하고 현 지 외교부와 경찰에 한국민의 안전 대책 강화를 요청한 직후 일어나 불 안감을 키우고 있다. 그만큼 우리 국민의 안전이 우려되 는 상황이지만 필리핀의 치안력 부 족과 허술한 총기 규제 등이 맞물려 범죄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과 한인회는 한인 밀집 지역에 자율파출소 설치 등 자체 방범 활동을 강화하며 교민 과 관광객이 범죄 대상이 되지 않도 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필리핀 마닐라 경찰청과 앙헬레스 경찰서에는 필리핀 경찰과 한국에서 파견된 경찰이 한국인 대상 범죄를 공조 수사하는 ‘코리안 데스크’가 설 치돼 있으며 인력 증원도 추진되고 있다. 한국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사업 등을 할 때 분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외곽에 떨어져 사는 것보 다 치안이 좋은 주거지나 경비원이 있는 주택단지를 선택할 필요가 있 다”고 말했다. 현지의 한 교민은 “필리핀 수도 마 닐라 등 대도시는 치안이 괜찮다”며 “필리핀에 대한 지나친 부정적 시각 은 한국인 관광객 감소로 이어지고 교민들의 사업도 어렵게 만든다”고 연합뉴스 지적했다.
아메리칸항공 기장 비행중 사망 ‘아찔’부기장이 비상착륙 미국 아메리칸항공의 한 기장이 5일비행 중 급작스럽게 숨졌으나, 부기장이 침착하게 비상착륙을 해 큰 사고를 면했다. 미 CNN 방송에 따르면 아메리 칸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0 기종 550편이 이날 오전 2시55분(동부 시간 기준) 서남부 애리조나 주( 州)의 피닉스 공항을 이륙해 동북 부 매사추세츠 주의 보스턴으로 향하던 중 기장이 갑자기 몸 상태 가 나빠지더니 결국 숨졌다. 당시 비행기에는 승객 147명과
승무원 5명이 타고 있었다. 기장이 이상 조짐을 보이자 부기 장은 신속하게 관제탑에 상황을 보고한 뒤 오전 7시께 뉴욕 주의 시러큐스 공항에 안전하게 비상착 륙을 했다. 기장의 사인은 구체적으로 확인 되지 않았으나 평소 앓던 질환이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메리칸항공 측은 이후 새로운 기장을 시러큐스로 보내 해당 여 객기를 최종 목적지인 보스턴 공 항까지 운항토록 했다. 연합뉴스
AP=연합뉴스
멕시코 연방교도소를 탈옥한 ‘마약 왕’ 호아킨 구스만이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목에 현상금 1억 달러(약 1천167억 원)를 내걸었다는 소식이 웹사이트 등에 떠돌고 있다. 호아킨은 트럼프가 멕시코인을 비 하하고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데 반발, 생사를 떠나 트럼프를 데려오 면 현상금을 준다는 의사를 밝혔다 고 복수의 웹사이트 뉴스를 인용해 라틴타임스와 텔레수르 등 중남미 언론들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는 지난 6월 대선 출마를 선 언하면서 멕시코 불법 이민자들이 마약과 성폭력 등의 범죄를 일으키 고 있어 국경에 벽을 쌓아야 한다고 발언해 멕시코 국민의 공분을 산적 있다. 트럼프는 구스만이 지난 7월12일 탈옥하자 트위터에 “구스만이 밀거 래하는 마약이 국경을 넘어 미국으
로 반입될 것이라고 많은 사람이 말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러한 내용의 글을 올린지 하루만 에 트럼프는 구스만의 이름을 딴 트 위터 계정을 통해 협박을 받았다면 서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트위터에는 욕설과 함께 “당 신이 내뱉은 말은 모두 삼키게 될 것” 는 내용이 담겼다. 도주 중인 구스만이 이러한 트윗을 했는지 진위가 불명확한 가운데 그 의 아들 이반이 조작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구스만은 트럼프의 멕시코 비하 발 언에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 통령이 소극적인 반응을 한다고 지 적하면서 “나를 범죄자 취급하지 마 라. 겁쟁이 정치인과 다르게 난 사람 들에게 일자리를 준다”는 메시지를 날렸다는 ‘설’도 있다. 고향 사람들의 생계를 지원하는 구
스만을 ‘의적’ 대우하는 일부 지지자 들은 멕시코에 대한 트럼프의 막말 이 있은 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에 “ 트럼프는 구스만이 알아서 처리할 것”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구스만이 탈옥한 뒤 트럼프는 지지 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젭 부 시나 힐러리 클린턴이 구스만과 협 상하는 것을 생각해봤습니까. 나 같 으면 그 인간 엉덩이를 걷어차버릴 겁니다”라고 말한 적 있다고 텔레수 르는 전했다. 부시는 전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이 고, 클린턴은 전 미국 국무장관으로 둘 다 트럼프의 대선 경쟁자들이다. 구스만의 변호사 후안 파블로 바 디요는 트럼프의 이러한 발언을 무 시하면서 “대체 뭐 하자는 것이냐. 축구공 차듯이 그를 차버린다는 것 인가”라고 반문했다고 텔레수르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오스트리아‘세계 수염 선수권대회’3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세계 수염 선수권대회’중 남성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일부터 4 일까지 진행됐으며 20개 국가에서 350여 명의 남성들이 참여했다. EPA=연합뉴스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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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많이할수록 치매예방”…뇌 피질 두께로 확인 삼성서울병원, 1천959명 뇌영상 분석 논문 발표
연합뉴스
치매를 막으려면 나이가 들어서도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는 평생교육 을 이어가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
왔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건강의학본 부 연구팀(김준표·서상원·신희영·
강미라)은 2008~2012년 건강검진 을 받은 성인 남녀 1천959명의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분석한 결과
제왕절개 아이들, 아토피피부염 위험 1.8배 제왕절개 방식으로 태어난 아이들이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이들보다 아토 피피부염에 걸릴 위험도가 1.8배 더 높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팀(제1저자 경상대 간호학과 유미 교수)은 2010~2011년 국민건강영양조 사에 참여한 12~18세 청소년 1천302명 을 대상으로 분만방식과 아토피피부염
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 났다고 5일 밝혔다. 논문을 보면 제왕절개 분만으로 태어 난 청소년은 자연분만(질식분만)으로 태어난 아이들보다 아토피피부염이 발 생할 위험도(교차비)가 1.5배에 달했다. 이는 나이와 성별만을 보정해 계산한 것으로, 아토피피부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체질량지수와 모유수유 여부, 혈
중 비타민D 농도 등을 추가로 보정하자 분만 방식에 따른 아토피피부염 위험도 는 1.6배로 높아졌다. 특히 지방 섭취량 을 추가로 보정한 후에는 분만 방식에 따른 아토피피부염 위험도가 1.8배의 차이를 보였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제왕절개를 통한 분만이 15%를 넘지 않도록 권고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제왕절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논문을 보면 임상에 참여한 이들의 평균나이는 63.8세로 정상적인 인지 기능을 갖고 있었다. 연구팀은 학습기간을 기준으로 12 년 이하 그룹(977명)과 초과그룹 (982명)으로 나눠 대뇌피질 두께변 화를 비교했다. 대뇌피질은 전체 뇌신경의 25%가 모여 있는 곳으로, 우리 몸의 감각 이나 운동기능을 비롯해 인지, 기억, 의식 등을 관장한다. 나이가 들수록 대뇌피질의 두께가 감소하는데 현재까지 이를 늦추는 방법은 없다.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는 대뇌피질 의 두께가 얇아져 있는 경우가 많아 대뇌피질 두께 감소는 치매 발생을 예측하는데도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번 연구결과 학습기간 12년 이 하 그룹이 12년 초과 그룹보다 대뇌 피질이 2마이크로미터(μm) 감소해
있었다. 또 나이에 따른 대뇌피질 감소폭 도 학습기간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학습기간 12년 이하 그룹 은 나이가 1살씩 증가할 때마다 대 뇌피질 두께가 6μm 줄어든 반면 12년 초과 그룹은 5μm 감소해 1μm의 차이를 보였다. 학습기간이 긴 그룹의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은 교육으로 뇌 의 노화가 지연돼 치매 예방에 효과 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라고 연 구팀은 설명했다. 서상원 신경외과 교수는 “치매예 방을 위해 가장 손쉬우면서 효과적 인 방법이 두뇌활동을 늘리는 것임 을 알 수 있는 연구결과”라며 “수명 증가로 노년층 인구가 늘고 있는 상 황에서 끊임없이 무언가를 배우고 익히는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개 분만율은 2012년 36.9%, 2013년 37.4% 등으로 WHO 권장 수치를 두 배 이상 넘어섰고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 고 있다. 이런 사정은 다른 나라도 마찬 가지다. 문제는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의 제 왕절개 분만은 어쩔 수 없지만, 단순히 산모의 선택에 의해 제왕절개 분만이 시행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한국에서는 이렇게 산모의 선택으로 이뤄지는 제왕절개 분만이 절반 가까이 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한다. 영 국에서는 제왕절개 분만의 42%가 의학
적 이유가 아닌 산모의 선택으로 이뤄 지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들이 건강한 면역체계를 만드는 데 필요한 박테리아에 노출되지 않아 면역 력이 약하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연구에서 제왕절개로 분만한 아이들 에게 아토피피부염이 잘 생기는 것도 이런 면역력 요인에다 분만시 유익균의 부족, 출산 후 모유수유 부족, 제왕절개 에 따른 미숙아나 저체중아 출산 가능 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의료진은 분석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바이올린
이화
· 발전없는 학생 환영 · 음악을 사랑하게 지도합니다. · 지도경력 30년의 know-how 를 가지고 수업합니다. · 개인 레슨, 단체 레슨 ·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박혜정
l 604.817.1779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violin 전공)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음악교육 Master Degree) *소피아 국립음악대학 졸업(바이올린전공Master Degree) *Vancouver Academy of Music (지휘 Diploma)
저서 : 바이올린 교본 1,2 (다라출판사), 영어로도 배우는 음악이론(예성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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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Wednesday | October 7 2015
추신수“우린 바닥부터 올라와 헤쳐갈 경험이 있다”
벨트레와 추신수‘서로 고생했어’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가 4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4일, 우승의 주 역이 애드리안 벨트레가 클럽하우스에서 인터뷰 중이던 추신수에게 축하의 맥주를 뿌리고 있다. 연합뉴스
토론토와 PS 앞두고 당찬 각오“로저스 센터서 홈런 날리고파” 미국프로야구에서 생애 두 번째로 포스트시즌(PS) 무대에 출전하는 추 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오랫동 안 기다려온 만큼 가을 잔치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추신수는 포스트시즌 2단계인 디비 전시리즈(5전 3승제) 상대 토론토 블 루제이스와의 원정 1∼2차전을 위해
떠나기에 앞서 6일 홈인 텍사스 주 알 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가을 잔치에 임하는 포부 를 밝혔다. 포스트시즌 출전과 더불어 전날 메 이저리그 사무국의 아메리칸리그 ‘9 월의 선수’에 뽑혀 겹경사를 맞이한 추 신수는 “기대도 안했는데 어제 지인에
게서 수상 소식을 접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포스트시즌 출전에 사활을 건 팀에 도움을 주려고 했던 일인데 개인 성적 까지 올라 기쁨이 배가 됐다는 얘기다. 그는 “수상을 명예로 생각한다”면서 “올해 정규리그를 이렇게 좋은 성적으 로 마무리할지 몰랐는데 나 자신도 놀
랍고, 정말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사실을 또 보여준 것 같 다”고 덧붙였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던 2008년에 이어 7년 만에 ‘9월의 선수’ 로 선정된 것을 두고 추신수는 “어렸 을 적부터 시작보다 마무리가 중요하 다는 말을 듣고 자랐다”면서 “마지막 에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려고 노력해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마 내 성(姓)이 가을 추( 秋)라서 그런 것 아닌가”라며 웃음을 보였다. 추신수는 토론토도 좋은 팀이지만, 역경을 극복한 텍사스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좋은 투수진을 거느린 토론토 가 훌륭한 팀인 것은 분명하나 우리도 여기까지 쉽게 온 게 아니다”라면서 “ 올해 우리 팀은 늘 최고가 아니었다” 고 진단했다. 그는 “최고가 아닌 상태에서 우리는 바닥부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 까지 일궜다”면서 “그런 덕분에 감동도 크고, 뭔가 헤쳐갈 힘이 있는 것 같다”며 숱하게 고비를 이겨내 온 경험으로 토 론토에 맞서겠다고 다짐했다. 추신수는 8일 토론토의 디비전시리 즈 1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된 왼손 데 이비드 프라이스와의 대결에서 통산 타율 0.316(19타수 6안타), 3타점을 올
렸다. 추신수는 “포스트시즌이라 편안할 수는 없지만, 대결 성적이 나쁘지 않기 에 다른 투수들보다는 자신감이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프라이스가 매 우 좋은 투수이지만, 야구라는 게 어떻 게 될지 모르기에 그날 정말 다른 선수 가 될 수도 있는 것”이라며 여러 변수 가 프라이스의 투구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8∼9일 디비전시리즈 1∼2차전이 열 릴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는 인 조잔디가 깔린 다목적 돔구장이다. 추신수는 “인조잔디여서 타구가 다 른 구장보다 빠르다는 것 말고는 큰 차 이가 없다”면서도 “로저스 센터에서 홈런을 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그는 2013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처 음으로 경험한 포스트시즌의 와일드 카드 단판 승부에서 홈런을 터뜨린 적 이 있다. 추신수는 지금껏 27개 구장에서 홈 런을 쳤지만, 로저스 센터에서는 대포 를 가동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이날 글로브 라이프 파크 에서 타격 훈련 등을 마치고 곧바로 토 론토로 떠났다.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디비 전시리즈 1∼2차전 선발 투수로 우완 요바니 가야르도, 좌완 콜 해멀스를 차 연합뉴스 례로 예고했다.
www.iTalkBBs.com
버나비 한남2층 ☎)604-200-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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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Wednesday | October 7 2015
‘아치아라’문근영“시청자가 감정이입 해주셨으면” 가족의 비밀 찾기 위해 신비의 마을‘아치아라’찾은 한소윤 역
SBS제공
“대본과 시놉시스를 다 읽기도 전에 ‘ 이건 감독님이랑 작가님을 만나봐야겠 다’고 생각했어요. 매회 한개 한개의 퍼 즐이 맞춰지고 16회가 모두 마무리됐을 때 어떤 큰 그림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 었거든요. 만나뵙고 나니 바로 신뢰가 갔어요. 그만큼 흥미진진하고 심장이 쫄깃해지는 드라마에요.” 7일 첫 방송하는 SBS TV ‘마을-아치 아라의 비밀’에서 신비롭지만 한없이 폐쇄적인 마을 아치아라를 찾아 숨겨져 있던 비밀을 찾는 한소윤 역을 맡은 문 근영은 6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커다란 눈을 반짝이며 신이 난 듯 말했다. 한때 ‘국민 여동생’으로 불릴 정도로 사랑스러운 외모의 문근영의 필모그라 피는 2003년 영화 ‘장화홍련’ 외에는 스 릴러, 서스펜스 같은 ‘장르물’과 거리가 멀다. 하지만, 문근영은 “원래 장르물을 굉 장히 좋아했다.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 유 중 하나가 장르물이라는 것”이라며 “ 섬뜩하고 심장이 쫄깃해지는 재미를 함 께 느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자신의 역할을 “유일하게
용의선상에서 벗어나 있는 인물”이라 고 소개했다. 어릴 때 사고로 가족을 잃고 외할머 니와 캐나다로 떠났던 소윤은 외할머 니가 사망한 뒤 자신이 죽었다고 쓰여 있는 기사를 보게 되고, 이 기사를 자 신에게 보낸 인물을 찾아 아치아라로 오게 된다. 오자마자 산속에 묻혀 있던 백골 시 신을 발견하게 된 소윤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마을의 비밀에 조금씩 접근해 간다. 동시에 세상에는 가족 4명이 모두 사 망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자신이 살아 있듯 어딘가에 살아있을지 모를 가족을 찾아나선다. “아무래도 사건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다 보니 전에 제가 맡았던 역 할에 비해서는 제 캐릭터가 뚜렷하지는 않아요. 감정 표현이 풍부하거나 저의 감정선이 분명하게 드러나지도 않고요. 굳이 제가 이 캐릭터에 어떤 색깔을 입 히기보다는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도록, 그래서 시청자분들이 저에게 이입해서 비밀을 같이 파헤쳐보고 한회 한회 궁 금해하셨으면 좋겠어요.”
연합뉴스
전원에서 피는 가족애‘러브 인 프로방스’ < My Summer in Provence >
랑스 파리에 사는 아드리안(휴고 데시우), 레아(클로에 주아네), 테 오(루카스 펠리시에) 삼 남매. 부 모의 이혼 문제로 아직 미성년자 인 삼 남매는 외할머니(안나 갈리 에나)의 손에 이끌려 프로방스에 있는 외할아버지 폴(장 르노)을 난 생처음 만나게 된다. 17년 전 딸과 절연한 고집불통 폴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독특한 개성을 가진 손주 아드리안과 레 아 때문에 자신의 일상이 깨지는 사실이 영 탐탁지 않다. 프로방스에서 올리브 나무를 재 배하며 전원생활이 몸에 익은 무 뚝뚝한 폴과 도시의 생활과 사고 방식에 물든 삼 남매는 영화 초반 사사건건 충돌한다.
그러나 폴은 듣지도 말하지도 못 하는 손자 테오가 자신을 따르며 농장 일을 함께하는 모습을 보며 차츰 삼 남매에게 마음의 문을 열 기 시작한다. 이런 폴의 마음을 알 아차린 테오는 폴의 손을 꼭 잡고 빛나는 웃음으로 화답한다. 처음에는 초고속 와이파이와 빵 빵한 냉방 시설만 찾으며 전원의 단조롭고 투박한 삶에 불평하던 아드리안과 레아도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소몰이 축제, 해먹에 누워 낮잠 자기, 하이킹과 태닝 등을 통 해 프로방스의 매력에 흠뻑 빠져 든다. ‘러브 인 프로방스’는 프랑스 남 부 프로방스에 속한 도시 가운데 하나인 아비뇽을 배경으로 세대
간의 갈등과 화해, 사랑과 가족애 를 따듯한 시선으로 그린 영화다. 스크린에는 라벤더와 올리브, 향 수의 고장으로 유명한 프로방스 의 선선한 바람과 반짝이는 햇살, 초록빛 들판이 상영 내내 눈부시 도록 아름답게 펼쳐진다. 영화는 서로 다른 시간을 사는 황혼의 주인공과 10대 아이들을 통해 과연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저마다 추구하는 행복이란 무엇 인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찬란한 자연환경 속에서 여유와 낭만을 벗 삼아 심각한 문제들을 경쾌하게 이끄는 분위기와 공감 을 자아내는 매력이 살아있는 작 품이다. 연합뉴스
15세 이상 관람가
김고은, 빈티지 드레스도 어울려 배우 김고은이 5일 저녁 부산 해운대 영화의거리 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스타로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Wednesday | October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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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October 7 2015
한국인 61% 인스턴트메시징 매일 쓴다
오늘의 띠운세
10월 7일 수요일 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부지런히 움직이나 소득이 생각보다 적어 허무할 수 있으나, 훗날 보답이 온다. 60년생 중요한 일은 가족과 함께 하는 게 좋다. 잘못된 판단 에 대한 책임은 자신의 몫이다. 72년생 부모님과의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좋 겠다. 부모님의 작은 오해를 풀어드려야 한다. 84년생 경쟁자와 오랜만에 뜻 을 합할 수 있는 기회다. 이 기회에 화합을 도모하도록 하라. 49년생 답답한 일들을 무엇으로도 해결할 수 없을 것이다. 가벼운 산책으로 정신을 맑게 하라. 61년생 모든 일의 근원은 욕심. 유혹에 빠지지 않고 초심 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73년생 배움에 열중할 시기다. 당신의 실력 이 부쩍 늘 수 있으니, 장족의 발전의 기미가 보인다. 85년생 무모한 도전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지혜로운 당신은 반드시 피할 수 있으리라. 50년생 주부의 무절제한 지출은 가정을 망칠 수 있다. 자연 재난에 의한 피 해가 예상된다. 62년생 시작부터 순조로우니 당신이 맡은 일들이 착착 진행 된다. 오늘처럼만 행동하라. 74년생 사소한 일에 신경쓰지 말고 자신에게 주 어진 일을 대범하게 처리한다면 좋을 것이다. 86년생 오늘은 결과보다 과정 에서 좋은 것을 얻을 수 있는 행운이 있으니, 게으름을 버려라.
51년생 오늘 하루는 사소한 일이라도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하 는 하루이다. 63년생 무리하게 일하거나 활동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오늘은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선이다. 75년생 무거운 책임감에서 벗어나는 하루다. 내일을 위해서 오늘은 집에 일찍 들어가도록. 87년생 무엇하나 제대로 갖춘 것이 없는 상황에서 너무 높은 뜻을 세우려고 하지 말라.
연합뉴스
한국 인터넷 이용자 10명 중 6명 은 인스턴트 메시징(IM)을 매일 활 용하며 특히 카카오톡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TNS는 6일 전 세계 인터넷 이용자의 디지털 태 도와 행태를 조사한 ‘커넥티드 라이 프 2015’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응답 자의 55%, 국내 응답자의 61%가 매 일 인스턴트 메시징을 이용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글로벌은 12%, 한국은 17% 증가한 수치다. 국내 응답자의 73%는 여러 인스 턴트 메시징 플랫폼 중 카카오톡을 매일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어 네이트온(9%), 페이스북 메신저 (9%) 순이었다. 네이버의 글로벌 메신저 라인은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국가에 서 가장 많은 인터넷 이용자가 매일 쓰는 서비스로 꼽혔다. 인스턴트 메시징보다 좀 더 개방 적인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중 에는 글로벌 응답자의 30%가 매일 사용한다고 밝힌 페이스북이 선호 도 1위를 지켰다. 한국에서도 페이스북이 33%의 사 용률로 1위를 차지했으며 카카오스 토리(30%), 카카오그룹(21%)이 뒤 를 이었다. TNS는 SNS에 비해 폐쇄적인 인 스턴트 메시징이 소셜 미디어 플랫
폼의 중요한 축으로 부상했으며, 두 플랫폼이 동시에 성장하면서 콘텐 츠가 예전보다 더욱 빠르게 확산하 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분석했다. 조셉 웰 커넥티드 라이프 글로벌 디렉터는 “새로 유입되는 어린 소비 자들은 작은 특정 그룹에서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한다”며 “기업 입장 에서는 이처럼 세분화하는 온라인 행태에 발맞춰 소비자의 관심을 끄 는 인스턴트 메시징이나 신규 서비 스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올 5∼8월 전 세계 50 개국 6만5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 라인에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 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연합뉴스
1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퍼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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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생 운세가 상승하고 있으니, 지금 하는 대로 끝까지 밀고 나간다면 큰 이익을 남긴다. 65년생 새로운 일거리와 제안이 많이 들어온다. 하지만 무 턱대고 받아들이면 뒷감당이 어렵다. 77년생 누군가 당신을 조정하려 든다. 이에 개의치 말고 당신의 주관대로 행동하는 게 정답이다. 89년생 새로운 제의가 들어온다. 겸손한 처신보단 당당한 모습으로 조건을 제시하도록.
54년생 가급적 행동보다는 머리로 해결하는 편이 당신에게는 유리한 하루 이니, 냉정하도록. 66년생 겉보기에는 실속이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신 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78년생 어려워도 여자의 도움을 피하는 것 이 상책이다. 당신의 발목을 붙잡는 행동이다. 90년생 중요한 일에 대한 선 택은 신중하게 할지라도, 행동은 범과 같이 빨리 움직이는 게 좋다. 55년생 계획에 없던 술자리나 회식자리는 피하는 게 상책이다. 일찍 귀가해 서 쉬도록 하라. 67년생 다른 날에 비해서 컨디션이 좋은 날이다. 어려운 일 이 있다면 오늘은 처리할 수 있다. 79년생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굳이 앞장서서 나설 필요는 없다. 일단은 지켜봐야 한다. 91년생 부모님의 경험에 서 나오는 말에는 틀린 점이 없다는 것을 알고 행동하기 바란다. 56년생 대범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자기 중심 적인 생각은 버려라. 68년생 오늘 하루는 가급적 옷이나 외모에 신경써라. 자신의 모습은 자신이 가꾸는 것이다. 80년생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기 에는 더할 수 없이 좋은 날이다. 연인과 외식도 좋겠다. 92년생 주변 사람들 중에 내 편이 없는 것이 여실히 안타까운 때 이다. 무엇이든 신중하자.
57년생 전문직 종사자라면 오늘은 자신의 일과 전혀 다른 일들을 시도하는 것도 괜찮다. 69년생 인생 대박이란 없다. 그만큼 노력한 결과를 받는 것이 다. 공로를 인정받게 된다. 81년생 다른 사람의 고민을 들어주고, 힘을 북돋 아 준다면 그에 합당한 덕이 쌓일 것이다. 93년생 현재 상황에서 약간의 이 득을 원한다면,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술술 풀려나간다. 58년생 귀인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주변에서 지켜보는 누군가가 당신 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70년생 겸손한 자세가 당신의 위치를 굳건히 만드 는 계기가 된다. 당신의 속마음을 보이지 말라. 82년생 부정적인 사고보다 는 긍정적인 사고가 일처리에 도움이 된다. 오늘만 넘기면 괜찮다. 94년생 친한 친구와 비밀을 만들었다가 손해를 보게 된다.
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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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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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
들어가야 한다. ●
2
52년생 자식 문제만 아니면 만사 태평스러운 날이다. 이것도 하늘의 이치임 을 명심하자. 64년생 약간의 고집과 자신의 주관이 필요한 날이다. 주위 사 람들이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76년생 진실로 당신과 마음 터놓고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 드물다. 하지만, 한 사람이 있다. 88년생 사람의 마음을 사 로 잡는 것은 돈이 아닌 자신의 매력이니, 이를 중요하게 생각하자.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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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생 돈 문제는 해결되나 또 다른 걱정거리가 발생하여 머리속이 복잡하 기만 할 것이다. 71년생 후배나 친한 친구의 도움으로 기사회생하니 지금의 도움 받은 것을 잊지말 것. 83년생 애인이 지금 당신에게 불만을 잔뜩 품고 있다. 빨리 풀어주는 것이 관계유지에 도움이 된다. 95년생 마른 하늘에 날 벼락처럼, 잊고 지냈던 예전의 잘못이 지금에서야 화를 부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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