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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2 | Friday | November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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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영주권 취득 한국인‘반토막’
국가별 영주권 취득자 (단위:명)
1/4분기 영주권 취득한 한국인 전년대비 41%‘뚝’ … 시민권 취득 한국인도 감소
인도
6천195
중국
4천192
이란
3천850
파키스탄
2천229
미국
1천348 .......
국적자는 800명으로 전년 동기(1천355 명)와 비교해 41% 감소했다. 국가별 순 위도 8위에서 10위로 밀려났다. 캐나다 국외에서 취업 비자를 신청하 거나 국내에서 취업 비자를 연장한 한국 인은 1분기 동안 5천945명으로 전년 같 은 기간과 비교해 19% 줄었다. 이 기간 학생 비자를 발급받은 한국인의 수는 3 천124명이었다. 한편 이 기간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한 한국국적자는 1천457명으로 전년 동기 뉴스큐브 대비 24% 감소했다.
1만3천343
.......
부이민(8천612명), 캐나다경험이민(3천 313명) 등 순이었다. 가족초청이민 부문 에서는 배우자초청이민이 9천283명, 부 모초청이민이 2천503명으로 조사됐다. 국가별 순위에서는 필리핀 출신 영주 권 취득자가 1만3천343명으로 1위였다. 이어 인도(6천195명), 중국(4천192명), 이란(3천850명), 파키스탄(2천229명), 미국(1천348명), 프랑스(1천120명), 영 국(1천61명), 나이지리아(942명) 등 순 이었다. 1분기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
필리핀
.......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인 수가 반토막 났다. 지난 6일 캐나다 이민부가 발표한 통 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분기(1~3월) 총 5만1천64명이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 했다. 부문별로는 경제이민을 통한 영주권 취득자가 3만1천75명, 가족초청이민을 통한 영주권 취득자가 1만3천171명으 로 집계됐다. 경제이민 부문에서는 전문인력이민이 1만1천33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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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800 뉴스큐브 / 자료원=캐나다 이민부
지면안내
평화의 소녀상, 토론토에 세워진다 화성시·토론토 한인회 18일 제막식·3P
‘전우를 기리며’11일 버나비 평화의 사도 비 광장에서 열린 헌화식에서 참가한 캐나다인 참전용사가 전우를 기리며 경례를 하고 있다. 이 날 헌화식에 한국과 캐나다의 한국전 참전 용사와 각 군단체 회원, 한인 단체장, 한인 등 80여명이 자리했다. ▶관련기사 3면 최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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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선물입니다” 이지선 작가가 풀어 놓은 희망·12~1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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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November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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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Friday | November 13 2015
‘평화의 소녀상’ 토론토에 세워진다
캐나다 주택매매가 10개월 연속 상승세
화성시민성금 8천만원으로 건립…토론토 한인회관 앞서 제막식 경기도 화성시가 시민이 모은 성금 으로 만든 ‘평화의 소녀상’을 토론토에 세운다. 평화의 소녀상이 해외에 세워지기는 미국 LA글렌데일시 시립중앙도서관, 미국 미시간 한인문회회관에 이어 세 번째다. 화성시와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추 진위원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토론 토 한인회관 앞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연다. 토론토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해 8월 동탄 센트럴파크에 설치한 평화의 소 녀상과 같은 작품으로, 김운성·김서경 작가가 제작했다. 건립추진위는 소녀상 건립비용(4천 500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1
월부터 시민모금운동을 벌여 8천여만 원을 모았다. 토론토시는 3·1운동 당시 화성시 제 암리 마을에서 벌어진 일제 학살 사건 의 참상과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린 스코 필드 박사(한국명 석호필)가 생활하던 곳이기도 하다. 화성시가 올해 3·1절 을 맞아 토론토시에서 스코필드 박사 동상 제막식을 한 것이 토론토 소녀상 설치의 계기가 됐다. 화성시는 지난해 10월 자매도시인 버나비시와 양해각서까지 체결하고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해왔으나, 버나비시 거주 일본인들의 거센 반대 로 건립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스코필드박사 동상 제막식때 이런 사정을 알게 된 토론토 한인회가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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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으로 나서 화성시를 도운 결과, 토론 토 평화의 소녀상 건립이 성사됐다. 박경자 건립추진위원장은 “화성시와 캐나다 토론토시 한인회가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 하고, 전쟁과 폭력으로부터 인간의 존 엄이 말살되는 범죄행위가 되풀이되지 않게 하려고 캐나다 토론토시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다”고 말했다. 채인석 화성시장도 “인간 존엄이 무 너졌을때 세계 인류가 어떤 고통을 당 하게 되는지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라 도 우리나라와 역사적, 문화적 정서가 비슷한 중국 용정, 프랑스 리무쟁, 캐 나다 버나비 등 해외 도시에 소녀상 건 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연합뉴스 말했다.
캐나다의 주택 매매가가 10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10개월 동안 이 어진 상승세다. 12일 ‘테라넷-내셔널 뱅크’(Teranet–National Bank)가 발표한 종 합가구주택지수(CHPI)에 따르면 캐 나다 전국의 주택 매매가가 전달과 비교해 0.1% 상승했다. 이는 10월 평 균 상승률과 동일한 수치다. 전년 10 월보다는 5.6% 올랐다. 10월 한 달 동안 캐나다 주요 11개 도시 가운데 주택 매매가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른 도시는 위니펙으로 전 달과 비교해 1.9% 상승했다. 이어 밴 쿠버(0.6%), 토론토(0.3%), 빅토리아
(0.2%) 등 순이었다. 특히 밴쿠버는 지난 10개월 동안 단 한 번도 주택 매매가가 하락한적 없는 유일한 도시로 꼽혔다. 토론토 는 8개월 동안 매매가가 하락하지 않았다. 밴쿠버의 주택 매매가는 올해 들 어 10.2% 상승했다. 전년 10월과 비 교하면 9.8%가 올랐다. 반면 10월 핼리팩스와 캘거리는 각각 1.7%, 0.8%씩 매매가가 하락했 다. 오타와-개티뉴의 하락폭은 0.8%이었다.퀘벡 시티는 0.3%, 몬트 리올과 헤밀턴도 각각 0.3%씩 내려 뉴스큐브 갔다.
“우리는 늘 그들을 기억할 것입니다”
“전우가 잠들어 있는 부산을 향해”11일 버나비 평화의 사도 비 광장에서 열린 헌화식에서 참가자들이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부 산을 향해 추모 묵념을 하고 있다. 최성호 기자
캐나다 리멤브런스데이를 맞아 11 일 버나비 센트럴 파크 평화의 사도 비 광장에서 헌화식이 거행됐다. 헌 화식은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한국 전 참전 용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한국과 캐나다의 한국전 참전 용사와 각 군 단체 회원들, 한인 단체 장, 한인 등 80여명이 자리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턴 투워드 부산 (Turn Toward Busan), 추모의 글 낭 독, 진혼 나팔, 묵념, 기억의 서약 낭 독, 헌화 등 순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 에서 진행됐다. ‘턴 투워드 부산’은 한국전 참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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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빈센트 커트니 씨가 지난 2007 년 세계에서 유일한 유엔군 묘지인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매년 11 월 11일 오전 11시 추모 묵념을 하자 고 제안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 후 ‘턴 투워드 부산’은 매년 11월 11 일 부산과 캐나다에서 진행된다. 이날 우리말과 영어로 낭독된 추모 의 글에는 “살아있는 우리는 늙지만 그들은 늙지 않을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그들은 지치지 않으며 저물 어가는 석양과 밝아오는 아침 햇살 가운데 우리는 늘 그들을 기억할 것 입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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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Friday | November 13 2015
법무부‘말소전과’지운 범죄기록 발급
기부·봉사 열심인 국가
관련 법률 개정안 12일 시행…벌금형 등으로 비자 거절되는 사례 줄어들 듯 캐나다 비자 신청 시 실효된 가벼운 벌금형으로 비자 발급이 거부되는 사례가 줄어들 전망이다. 11일 한국 법무부에 따르면 전과 가 말소됐다면 외국 비자를 신청할 때 전체 전과가 담긴 범죄경력자료 대신 말소된 전과를 지운 자료를 낼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형의 실효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2일 부터 시행된다고 11일 밝혔다. 캐나다, 미국, 호주 등에서는 비자 발급 시 범죄경력자료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법에는 비자발급 목적으로 범죄경력자료를 발급받을
수 있는 근거 규정이 없어 ‘본인 확인 용’ 범죄경력자료를 제출하는 사례 가 많았다. 자료의 원래 용도와 다르 게 사용하는 것이라 형사처벌 대상 이지만 비자 발급을 위해서는 불가 피한 선택이었다. ‘본인 확인용’ 자료에는 처벌받은 지 오래돼 실효된 가벼운 벌금형까 지 포함돼 종종 비자 발급이 거부되 는 사례가 발생했다. 3년을 넘는 징역·금고형은 10년, 3 년 이하의 징역·금고형은 5년, 벌금 형은 2년이 지나면 실효되지만 ‘본인 확인용’ 자료에는 남는다. 법무부는 법 개정으로 국민이 비자
캐나다 4위…1위는 미얀마
발급을 위해 제출할 용도로 범죄경 력자료를 받을 수 있어 위법행위를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됐다고 설 명했다. 또 비자발급용 범죄경력자료 에는 실효된 형을 빼도록 시행령을 함께 개정해 이 때문에 비자 발급을 거부당하는 불이익을 방지했다고 덧 붙였다. 개정안에는 우리 정부가 외국인의 귀화나 국적회복 허가를 심사하고자 자료가 필요할 때, 공무원이 형사처 벌을 받으면 해당 기관에서 징계사 유를 확인할 때 범죄경력조회를 조 회할 수 있는 근거규정도 마련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기부와 자원봉 사에 열심인 국가는 어디일까? 국제구호단체 자선지원재단의 ‘ 세계 기부 지수 2015’ 보고서에 따 르면 전 세계 145개 조사대상국 가 운데 캐나다는 60점(100점 만점) 을 받아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 위에서 한 계단 내려갔다. 1위는 66점을 받은 미얀마가 차 지했다. 불교의 영향으로 기부와 봉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미국, 뉴질랜드, 캐나다, 호주, 영국 등 순이었다. 한국은 64위였다. CAF는 조사업체 갤럽을 통해 세 계 각국 15만명을 대상으로 기부 경 험과 자원봉사 시간, 낯선 사람을 도 와준 비율을 집계했다. 조사 결과 캐나다 응답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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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가 지난해 기부를 한 적이 있 다고 답했으며, 봉사에 참여한 비 율도 44%에 달했다. 특히 모르는 사람을 도와준 경험이 있다는 응 답이 69%로 1위를 차지한 미얀마 (55%)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편 한국은 기부에 참여했다는 응답 비율이 34%, 봉사 참여 응답 은 21%, 모르는 사람을 도왔다는 사람은 50% 등으로 총점이 35점 이었다. CAF는 “최근 5년간 기부지수 상 위 20개국 가운데 주요 20개국 (G20)에 해당하는 국가는 5개국뿐 이었다”며 중하위 소득 국가인 미 얀마가 기부지수 1등을 차지한 것 은 부와 관용(generosity)의 관계에 관한 그간의 추정이 틀렸음을 입증 뉴스큐브 한다고 설명했다.
‘하필이면…’잠복경찰車 훔치려던 간큰 도둑
통일한국의 미래상과 해외동포의 역할 세미나 열려 통일부와 통일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가 주관한‘통일한국의 미래상과 해외동포의 역할’ 세미나가 지난 9일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통일한국에 대한 비전 제시와 통일 과정에서 해외 동포의 역할’에 대한 한명섭 통일준비위원회 전문위원의 발표와 김지훈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차세대분과위원장과 이슬기 차세대분과위원의 지정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최성호 기자
상습적으로 차량을 절도해 오던 20 대가 잠복경찰 차량을 훔치려다 덜 미를 잡혔다. 11일 CBC방송은 써리 연방경찰 (RCMP)이 차량 절도 혐의로 카일 블 레어(25)씨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블레어 씨는 지난 9일 저녁 써리의 한 교차로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 접 근, 운전자를 끌어내리고 차량을 훔 칠 계획이었다. 운전석의 문을 열자 건장한 남성 2
명이 타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 다. 이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블레어 씨에게 달려들었다. 그리고 순식간에 그의 손에 수갑이 채워졌다. 알고보니 블레어 씨가 털려던 차량 은 잠복 경찰차였다. 차량에 타고 있 던 이들은 베테랑 경관들이었다. 경찰은 블레어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입건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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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 베푸는 척’한국전 참전용사 스쿠터 훔쳐 “밀알이 선물하는 아름다운 만남” 재향군인회 사무소 인근에서 한 남성 이 호의를 베푸는 척 노인에게 접근한 뒤 전동스쿠터를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피해자는 버트 위브(Bert Weive·83)씨 로 한국전 참전용사다. 위브씨에 따르면 지난 6일 애보츠포 드 재향군인회 사무실 앞에서 자신을 ‘
케빈(Kevin)’이라고 소개한 남성이 다 가와 전동스쿠터에 흥미를 보였다. 이 어 망가진 전면 라이트를 고쳐주겠다고 제안했다. 위브씨는 제안을 수락했고, 키를 건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남성은 전동스쿠터와 함께 사라졌다. 애보츠포드 경찰서는 ‘케빈’ 이라는 남성을 찾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
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40대 백인 남성 으로 짧은 갈색 머리에 키는 약 172cm 정도다. 사라진 전동스쿠터는 ‘프라이 드 스쿠터’로 붉은색 외관에 좌석과 손 잡이는 검은색이다. 경찰은 용의자와 스쿠터를 목격한 사 람은 즉시 제보(604-859-5225)해 달라 뉴스큐브 고 당부했다.
밴쿠버밀알선교단, 제14회 밀알의 밤 개최
지난 8일 밴쿠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밀알의 밤에서 밴쿠버밀알수화찬양단이 공 연을 하고 있다. 최성호 기자
재외국민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본부 출범 재외국민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캐나다 밴쿠버 본부 발대식이 12일 오전 11시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밴쿠버한인노인회(회장 김진욱)이 주최하고 주밴쿠버총영사관과 밴쿠버 재외선거관리 위원회가 후원했다. 운동본부는 앞으로 각종 홍보 활동을 통해 재외국민유권자의 투표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최성호 기자
“한국 총선 재외선거인·국외부재자 신고 15일부터”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20 대 총선 투표에 참여할 재외선거인과 국외부재자는 오는 15일부터 신고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신고는 주밴쿠버총영사관 등 공관 방 문과 우편·전자우편을 통해 할 수 있으 며, 특히 법 개정으로 내년 20대 총선 재
외선거부터는 인터넷(중앙선관위 누리 집·ova.nec.go.kr)을 통한 신고도 가능해 졌다. 재외선거인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서 주민등록과 국내거소신고가 돼 있지 않은 영주권자를, 국외부재자는 주민등 록 또는 국내거소신고가 돼 있는 유학 생·주재원·여행자 등을 가리킨다.
석세스 한국어서비스
중앙선관위는 “20대 국회의원 재외선 거의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된 만큼 재 외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 한다”고 밝혔다. 내년 4·13 총선 일정에 따르면 재외 투표소 투표는 내년 3월 30일부터 4월 뉴스큐브 4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는 ‘밀알의 밤’ 이 지난 7일과 8일 써리 장로교회와 밴쿠버순복음교회에서 각각 열렸다. 밀알의 밤은 밴쿠버밀알선교단(단 장 이상현 목사)이 장애인 선교를 매 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장애인과 비 장애인이 희망을 이야기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다. 매년 밀알의 밤에는 ‘아름다운 만 남’이라는 시간이 마련된다. 어려움 을 딛고 활동하고 있는 인사를 초청 해, 삶의 이야기를 듣고 희망을 나누 는 시간이다. 올해 아름다운 만남의 주인공은 베 스트셀러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씨. 그는 ‘삶은 선물입니다’라 는 주제로 자신이 겪은 일들을 소개 하며 희망을 전했다. 이 씨는 대학 시절 교통사고로 인해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손가락까지 절 단하면서 왜 살아야 하느냐가 아니라
Immigrant Settlement & Integration Program (IS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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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임 604-323-0901 veronica.park@success.bc.ca 그랜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3) john.song@success.bc.ca 버나비 사무실 송지영 스텔라 김 604-936-5900 stella.kim@success.bc.ca 코퀴틀람 노스로드 사무실 604-468-6105 Lillian.Kim@success.bc.ca 코퀴틀람 핸더슨 사무실 김정하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success.bc.ca 써리 사무실 장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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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라도 살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기적과도 같은 인생을 살아오고 있다. 특히 뉴욕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응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머릿속에 ‘포기’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눈에 들어온 한 사 람의 응원 피켓에 힘을 얻어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었다”며 “한 사람의 응원 에 얼마나 엄청난 힘이 있는지 알게 된 순간이었다. 밴쿠버 밀알을 위해 여 기 계신 여러분들이 응원 피켓을 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날 밀알의 밤에는 이지선 씨의 토 크뿐 아니라 바이올리니스트 우수현 씨, 메트로밴쿠버남성합창단, 밀알 수 화찬양단, 밀알 난타 어울림의 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밴쿠버밀알선교단은 2001년 만들어진 장애인선교봉사기관으로 매주 밀알 사랑의 교실을 운영하고 뉴스큐브 있다.
604-468-6100 Heiin.lim@success.bc.ca
취업훈련 프로그램 (영어로 진행)
Settlement Workers In Schools (S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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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Friday | November 13 2015
[Lest we forget]
행사 알림터
전쟁신부‘War Bride’ 2차 대전 당시 4만 8000명 군인 결혼 ‘전쟁신부(War Bride)’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캐나다 군인과 결 혼한 여성을 일컫는다. 생사를 넘 나드는 전쟁의 와중에도 사랑은 싹을 틔웠고 로맨스는 결혼으로 이어졌다. 같은 이름의 영화로까 지 만들어 진 ‘전쟁신부’는 캐나다 현대사의 한 단면이다. 1939년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 자 캐나다는 약 50만명의 군인을 영국과 유럽에 파병했다. 어떤 군 인은 파병 43일만에 결혼했다. 영 국병영훈련소는 작은 캐나다로 불 릴 정도로 결혼이 줄을 잇자 지침 을 마련해야 했다. 군인은 채무 없 음을 증명하고 사전결혼허가를 받 아야 했으며 여성은 품행이 방정
해야 한다고 정했다. 또, 배우자의 캐나다 여행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는 등 규정은 더욱 강화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45년 종전 할 때까지 6년 동안 전쟁터에서 결 혼한 캐나다 군인은 4만8000명에 달했다. 일부는 아이까지 낳아 가 족은 6만5000여명에 이르렀다. 전 체의 70%가량인 4만5320명이 캐 나다에 정착했다. 정부는 시민권 을 부여하는 특혜와 선박과 기차 를 포함한 모든 교통편을 무료로 제공했다. 1946년 2월 9일,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의 21번 항구에는 모르타 니아(Mauretania) 2호가 닻을 내 렸다. 영국 리버풀을 떠난 지 나흘
‘행사 알림터’는 한인 교민들에게 행사,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무료 게재를 원하시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서는 이메일로 이름과 일시, 장소
만에 도착한 이 배에는 젊은 여성 과 가족 수백명이 타고 있었다. 캐 나다 땅에 공식적으로 첫발을 디 딘 전쟁신부들이다. 언론들은 ‘Operation Daddy’라거나 ‘Diaper Special’라며 대서 특필했다. ‘전쟁신부’의 후손들은 현재 약 100만명이 가계(家系)를 이루고 있다. 로미오 달라웨(Romeo Dallaire) 상원의원, 캐나다 발레학교 설립자 베티 올리펀트(Betty Oliphant) 등이 유명 인사다. 캐나다 전쟁신부협회에 따르면 출신 국가별로는 영국이 4만4886 명으로 가장 많다. 뒤를 이어 폴란 드(1886명), 벨기에(649명), 프랑스 (100명), 이태리(26명), 덴마크(7명) 등 대부분 유럽 출신 신부였다. 뉴스큐브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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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Friday | November 13 2015
스카이트레인서 여성 가슴 만진 성추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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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4), 장원영(778-968-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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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스카이트레인에서 여성의 가슴을 만지고 달아난 용의자의 모습
경 통과 방법 설명회
경찰이 스카이트레인에서 여성을 성추행하고 도주한 20대 남성을 쫓 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지난 8 월 12일 오후 9시 20분경 브로드웨이 앤 커머셜역에서 워터프론트 방면으 로 향하는 스카이트레인에 탑승했다.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은 A씨는 갑 자기 뭔가가 자신의 가슴에 있다는 느 낌에 아래를 내려다 보고 화들짝 놀라 벌떡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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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에 앉아 있던 남성이 팔을 뻗 어 자신의 가슴을 더듬고 있었기 때문. A씨는 이 남성에게 다가가 따졌다. 그러나 남성은 대꾸도 하지 않은 채 출입문 쪽으로 걸어 나갔다. A씨는 남 성을 붙잡은 뒤 다음역인 스태디움 역 에서 끌어내렸다. 남성은 역에 내리자 마자 A씨를 뿌리치고 퍼시픽 블루버 드 방향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이날 A씨를 상대로 성추행 을 한 용의자의 모습이 담긴 감시 카메
Transit Police 제공
라 화면을 공개하고, 수배에 나섰다. 용의자는 20대 인도계 남성으로 검 은색 머리, 키 172cm 정도의 마른체구 다. 또 범행 당시 흰색 글자가 적혀 있 는 붉은 색 티셔츠, 격자무늬 바지에 슬리퍼를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을 아는 사람 은 전화(604-515-8300) 또는 문자 (87 77 77)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 다. 뉴스큐브
메트로 밴쿠버에 신종 뇌염 모기 출현…“위험성은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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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처음으로 ‘일 본숲모기’(학명: Aedes Japonicus)가 나 타났다고 CBC 방송이 5일 보도했다. 일본숲모기는 아시아에 서식하는 뇌 염모기 중 하나로 캐나다 동부와 미국 에서 발견된 경우는 있었지만 캐나다 서부지역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일본숲모기의 발견 장소는 지난 2014
년 7월 메이플 리지 가든 저수지였다. 학계에 따르면 일본숲모기는 라크로 스 뇌염(La Crosse encephalitis ),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West Nile virus) 매개다. 위생 곤충학 저널에서는 이 모기에 대 해 “사람과 가축의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개체 수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 할 필요가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SFU 연구팀과 해충방제회사인 큐릭
스 인바이로먼트는 이 모기의 유충을 채집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2월 기준으로 파악된 모기 개체 수는 200마 리 정도 수준이다. 규릭스 안바이로먼 트 관계자는 마이클 잭슨 박사는 “(이 모기는)진행 중인 특정 질병에 대한 매 개 역할을 한다”며 “현재 질병 발생 사 례가 없으므로 위험성 역시 미미하다고 뉴스큐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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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Friday | November 13 2015
캐나다, 시리아 난민 2만5천명 연내 수용
존 매컬럼 이민부 장관이 9일 시리아 난민 수용 계획을 밝힌 기자회견을 마치고 의사당을 나서고 있다.
범정부 대책 위원회 구성…871억원 투입 예정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연내 시리아 난민 2만5천명을 수용하기 위해 범 정부 특별위원회를 구성, 구체적 대 책 수립에 나섰다. 존 매컬럼 이민부 장관은 9일 기자회 견에서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해 캐나 다인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해야 한 다”며 정부 내 특별 대책위원회를 구성 해 난민 수용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수 립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당은 지난 총선에서 시리아 난 민 수용을 공약으로 제시했었다. 위원회는 제인 필포트 보건부 장관 을 위원장으로 이민, 외교, 국방, 공공 안전, 재정위원회 등 9개 부처 장관 이 포함된다. 첫 회의는 10일 열린다. 매컬럼 장관은 선거 당시 공약대로
연내 난민 수용을 이행할 것이라고 재확인하고 민간 차원에서도 더 많 은 난민을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 고 말했다. 매컬럼 장관은 연말까지 실현 가능 성을 우려하는 지적에 다각적인 방 안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보안이나 건강 의료 문제 등을 충분히 감안해 강한 결의를 갖고 일을 추진할 것”이 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난민 정착이 ‘인도적이고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 최 우선 역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난민 수송을 위해 정부는 민간 항공 기나 군용기를 이용하거나 선박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연합뉴스
앞서 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 캐 나다가 항공기 제공을 정부에 제안 한 것으로 전해졌다. 난민 수용 시설은 군 기지에 마련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매컬럼 장관은 하르짓 사잔 국방장관과 긴밀하게 협의 중 이라고 전하고 “군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컬럼 장관은 현재 시리아 난민이 머무는 터키와 요르단, 레바논 등 3 개국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 으며 유엔과도 접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난민 수용 및 정착에 1억 캐나 다달러(약 87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유엔난민최고대 표에 1억 캐나다달러의 난민 지원금을 연합뉴스 제공할 계획이다.
캐나다, 경기후퇴기 이후 고임금 일자리 첫 감소 캐나다 고용시장에서 고임금 직 종 일자리가 지난 2008년 경기후퇴 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 타났다. 11일 CTV 등에 따르면 경제컨설 팅 업체인 캐피털이코노믹스가 통 계청의 10월 고용동향 보고서를 정 밀 분석한 결과 지난 1년 사이 전문 직, 관리직, 교육 및 공공부문 등의 고임금 직종 일자리가 2008년 이후 처음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 다. 또 전체적인 일자리는 증가했으 나 이는 상당 부분 소매, 사무보조, 숙박 및 요식업종의 저임금 직종 일 자리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지적됐 다. 캐피털이코노믹스 관계자는 “고
용과 임금 구조가 악화하고 있다” 면서 이는 지난해 이후 지속돼 온 유가 하락과 시기 및 동향이 일치하 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특히 핵심 노동인력으로 고임금 주역인 25~54세 연령층 고용이 급 격히 감소세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 났다고 그는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비에너지 부문 수출이 여전히 고 전을 겪고 에너지업계가 투자와 고 용을 계속 줄이고 있다”고 지적하 고 “이로 인해 내년 말 실업률이 7.5%까지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내다봤다. 통계청은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 달 4만 4천 개의 일자리가 늘었으며 실업률이 7.0%로 0.1%포인트 개선 연합뉴스 됐다고 밝혔다.
외국인이 혈연·지연 관계 없이 한국인 되려면 통장에 6천만원 있어야 국적법 일부개정안 공포 한국과 혈연·지연 관계가 없는 외 국인이 귀화하려면 6천만원 이상의 자산을 갖거나 1인당 국민총소득 (GNI) 이상의 소득이 있어야 한다. 법무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적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법령안을 11일 공 포하고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한다 고 밝혔다. 일반귀화 허가 신청자의 생계유지 능력 기준이 기존 예금이나 부동산 자산 3천만원에서 배로 높아졌다.
법무부는 “생계유지 능력 기준이 1998년에 제정됐기 때문에 물가상 승률 등의 변화를 고려해 재정비할 필요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자산 6천만원 이상이 되지 않더라 도 1인당 GNI 이상의 소득으로 안정 적인 생활을 증명할 수 있으면 생계 유지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GNI는 2천 968만원이다. 결혼이민자 등 간이 귀 화 허가 신청자나 재외동포 자격(F4) 소지자의 규정은 유지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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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November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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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과 생각의 전환으로 챙기는 ‘건강한 삶’
참가자들이 이규민 원장의 시범에 따라 태극권을 체험하고 있다.
손영상 의학 박사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밴쿠버 무궁화여성회 제2회‘생각이 건강을 좌우한다’워크숍 “하나, 둘, 셋, 넷...” 지난 7일 버나비 뉴비스타 케어홈 (New Vista Care Home). 한인 100여 명이 앞에 서 있는 태극권 강사의 구 령에 따라 자세를 고쳐 잡고 팔을 움 직이기 시작했다. 한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생각이 건강을 좌우한다’ 워 크숍 현장이다. 한 참가자는 “굳은 몸 이 풀리는 느낌”이라며 “와보길 잘한 것 같다”고 했다. ‘생각이 건강을 좌우한다’ 워크숍은 올해로 2회를 맞았다. 밴쿠버 무궁화 여성회(회장 진영란)이 주최하고 주 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천)과 밴쿠버 무궁화재단(이사장 오유순) 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한인들의 건 전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했다. 무궁화 여성회는 이날 행사를 태극 권 강좌와 건강 주제 강연으로 꾸몄 다. UBC 약대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행사장 한 쪽에 자리를 마련하고 무 료 혈당 측정 봉사를 했다. 음악과 간 식, 경품 추첨 등 행사로 다양함을 더 했다. 참가자들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 관계자 는 “가끔 해야 이렇게 많이 모이시 죠”라며 웃었다. 이날 워크숍은 이규민 원장의 태극 권 강좌와 손영상 의학박사의 주제 강연으로 진행됐다. 태극권 강좌는 이 원장이 양 씨 태 극권의 기본동작을 시범하고 참가자 가 하나씩 따라 해보는 순으로 진행
됐다. 이 원장은 “시범을 보이며 천천 히 해서 그렇지, 혼자 하면 5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며 “건강한 삶을 위해 매일 5분씩만 투자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좌 후에는 손영상 의학박사의 주 제 강연이 이어졌다. 손 박사는 생각 의 전환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 했다. 그는 “인간의 뇌는 무슨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활성화되는 부위가 다르다”며 “갈등은 뇌의 억제와 조절 을 담당하는 전전두엽에 영향을 미 쳐 불안감과 우울증의 원인이 되고, 이는 건강한 삶을 해칠 수 있다”고 설 명했다. 이어 “많은 사람이 건강한 삶을 위 해서는 잘 먹고 규칙적인 생활과 운
UBC 한인약대생들의 무료 혈당 측정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처럼 건강을 ‘쟁취의 대상’으로 생 각하는 것부터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건강은 이미 내 몸 안에 있
고 내 생각이 건강한 삶을 만든다는 생각을 항상 마음속에 두고 사는 것 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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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Friday | November 13 2015
이지선 작가가 밴쿠버에서 풀어놓은 ‘희망’ 지난 8일 밴쿠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밀알의 밤에서 이지선 씨가 자신이 걸어온 길을 밴쿠버 한인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화여대 4학년 재학 중이던 2000 년, 만취 운전자가 낸 추돌사고로 얼 굴을 포함한 전신 55%에 3도의 중 화상을 입었다. 살아 숨 쉬는 게 기 적이라고 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 야 할까. 깜깜했다. 15년이 지난 지금, 그녀는 환하게 웃고 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지선아 사랑해(문학 동네)>의 저자 이지선(37)씨의 얘기 다. 그녀가 밴쿠버를 찾았다. 지난 7일 과 8일 열린 열네 번째 밴쿠버 밀알 의 밤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그 녀가 한인들에게 전한 희망 이야기. 그 이야기를 들어봤다.
2000년 7월 30일 새로운 삶이 주 어지던 날 그녀는 “일주일 전에 간단한 수술 을 받아서 뭘 좀 얼굴에 붙이고 있어 요. 들으시기에 발음이 부정확할 수 있지만 양해주세요”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살면서 단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 던 일이 일어났다. 15년이 지났지만 그 기억은 생생하게 남아 있다. 차를 타고 오빠와 함께 귀가하던 길이었 다. 다른 차량이 이들의 차량을 들이 받았고, 정신을 잃었다. 차는 곧 불 길에 휩싸였다. 폭발 직전 오빠의 도 움으로 구조는 됐지만 온몸에 화상 을 입었다. 곧 병원으로 옮겨졌고 일 주일 동안 의식 없이 생사를 오고 갔
다. 어둡고 무거운 이야기를 그녀는 담 담히 이어갔다. 분위기가 살짝 가라 앉자 그녀가 먼저 웃어 보이며 말했 다. “의식이 없었을 때, 사람들이 제 가 곧 갈 것 같다고... 깨어나지 못 할 줄 알았다는데, 아직까지 안 가고 있 습니다.” 살아 있다는 사실을 실감한 것은 일주일이나 지나서의 일이었다. 눈 도 뜨지 못할 때였지만 의식은 있었 다. 처음 산소 호흡기를 떼게 됐고, 빨대를 통해 물이 넘어왔다. 몸으로 퍼져 나가는 물. 살아있다는 느낌 자 체였다. “물이 얼마나 시원하고 맛있었는 지 몰라요. 아프고 어려운 시간도 많
최성호 기자
았지만, 그런 시간을 지날 때마다 그 물맛을 기억해요. 사소할지 모르겠 지만 살아있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어마어마한 기쁨이 있다는 것을 알 게 됐죠.” 하나씩 감사한 일 찾으니 평온이 찾아왔다 본격적인 치료가 시작됐다. 피부 이식 수술과 소독이 반복됐다. 고통 스러웠던 시기였다. 그녀는 “차라리 미쳐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마저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아픈 것을 참는 것과 밥을 먹는 것 둘 뿐 이었다. 그리고 두 달 만에 중환자실 에서 나오게 됐다. 생명에 지장이 없
다는 얘기였다. 마냥 기뻐할 수는 없 었다. 이후 수차례에 걸쳐 피부 이식 수술을 받아야 했다. 손가락 마디도 절단해야 한다는 진단도 받았다. “좀 울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곧 펑펑 울었죠. 그런데, 마음속에서 깊 은 소리가 들리는 거에요. ‘지선아 울지마. 살아 있잖아’라고. 그리고 그런 모습으로 끝나게 하실 하나님 이 아니라는 것도 알잖아’라고요. 그 래서 기도했어요. 짧아도 좋으니 쓸 수 있는 손을 만들어 달라고요.” 반복되는 수술과 치료에 진통제가 없으면 생활이 감당이 안 됐다. 기도 도 소용없었다. 눈에 보이는 것은 모 두 원망하고 싶고, 불평하고 싶었다. 그런 그녀에게 엄마는 제안을 했다.
PEOPLE 하루 하나씩 감사하는 일을 찾아보 자고. 그렇게 하루에 하나씩 감사할 일을 찾기로 했다. “처음 걸어서 화장실을 가본 것을 감사하고, 숟가락 잡고 처음 입에 넣 을 수 있었던 것을 감사하고,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처음 혼자 셔츠 단 추를 채운 것에 감사하고... 어떻게 생각해보면 말도 안 되는 감사잖아 요? 그런데, 그렇게 하고부터 저와 제 가족에게 진통제는 줄 수 없던 평 온이 찾아 왔어요.” 달라진 내 모습 적응기“이 정도 면 귀엽지 않아요?” 사고가 있고 7개월 만에 안면 피부 이식 수술을 받았다. 옛날의 나로 돌 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이식된 목의 피부가 땅겨 입을 다물지 못하게 되 고, 수건을 물고 있지 않으면 침을 흘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거울 을 볼 용기가 없었다. “밤이 되니 유리창에 제 모습이 비 치더라고요. 외계인 같은 거에요. 내 가 아닌 것 같았어요. 눈물이 쏟아졌 어요. 스물셋 여대생의 마음을 가지 고 살면 안 되겠다 생각했어요. 돌아 갈 수 없는 현실을 본거에요. 다시는 사람 앞에 다시는 설 수 없을 것만 같았어요.” 그녀는 절망 대신 자신의 모습에 적응해 나가기로 했다. 거울을 볼 수 있는 마음도 생기기 시작했다. “안녕 이지선”하며 거울을 지나가는 것부 터 시작했다. “이 얼굴, 자꾸 보면 좀 정드는 얼 굴이더라고요. ‘나 이렇게 생겼구나’ 하면서 받아들이기 시작했어요. 이 제는 ‘이 정도면 귀엽게 생겼네’라는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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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November 13 2015
몸 상태가 점점 나아지면서 그녀는 자신의 솔직한 얘기를 인터넷에 올 려 화제가 됐다. 이후 출간한 <지선 아 사랑해(2003)>는 베스트셀러가 됐고, 그녀는 ‘희망’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독자들과 만나는 시간과 강연, 사람들 앞에 서는 일도 부쩍 늘었다. “책이 나오고 많은 분들께 편지를 받았어요. 연애 소설인 줄 알고 샀다 가 놀란 독자도 있었지만..(웃음) 그 중에 기억에 남는 독자의 이야기가 있어요. ‘그만 살고 싶어서 약을 먹 던 사람’이라고 소개한 사람이었는 데, ‘지선씨 이야기를 듣고 다시 한 번 살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하 더라고요. 내가 용기를 전하는 축복 의 통로가 되었구나. 내가 지나온 아 픔의 골짜기가 누군가 삶에는 목마 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구 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라톤 같은 인생, 이들과 함께 뛰어 주세요” 그녀는 자신이 뉴욕에서 마라톤 대 회에 참가, 42.195km 풀코스를 완주한 이야기도 소개했다. 그리고 마라톤을 삶에 비교하며 서로 응원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제가 푸르메 재단의 홍보대사인 데요. 재단의 권유로 마라톤에 참가 한 적이 있어요. 멋져 보이길래 준비 도 없이 무작정 참가했는데, 너무 힘 들더라고요. 뛰다 걷다 주저앉기도 하고... 하프 지점을 넘은 다음부터는 내 다리가 아닌 것 같았어요. 한 걸 음 내딛고 주저 앉기를 반복했죠. 왜 사람들이 인생이 마라톤 같다고 얘 기하는지 그때 알았어요. 어디서 그 만둬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이만 하면 됐다고 말해 주는 사람도 없었
어요.” 그녀는 그냥 걸었다. 응원하는 사 람도 이제 잘 보이지 않았다. 체온도 떨어지고. 다리를 질질 끌면서 ‘아 이제 그만해야겠다’라고 생각할 무 렵이었다. 피켓을 들고 있는 한 사람 이 보였다. 모르는 사람이었다. 피켓 에는 ‘이지선 파이팅’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포기하려던 찰나에 그분을 보니 너무 고맙더라고요. 누군지도 모르 는데... 그분을 보고 다시 걷기 시작 했는데, 거짓말처럼 다리가 쭉쭉 뻗 어 나가더라고요. 한 사람의 응원이 얼마나 엄청난 힘을 줄 수 있는지 경 험했어요. 여기 계신 분들 중에 어느 고비를 지나고 있는 분들이 있을 거 에요. 그분들이 포기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포기하지 말자고 응원해 드리고 싶어요.” 그녀는 그 일을 계기로 한국에서도 마라톤에 참가했다고 했다. 두 번째 참가한 마라톤에는 혼자가 아닌 가 족들, 친구들과 함께였다. 8명이 한 팀이 되어 뛰었다. 뉴욕에서 참가했 을 때처럼 힘들었지만, 힘들 때마다 서로의 등을 두들겨 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녀의 기록은 40분이나 단 축됐다. “마라톤에서 가족과 친구들과 뛰 면서 ‘함께 할 때 더 빨리, 더 쉽게 뛸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이어 그녀는 이렇게 당부했다. “여기 계신 여러분이 밴쿠버 밀알 식구들의 러닝메이트가 되어주셨으 면 좋겠어요. 밀알을 위해서 응원의 피켓을 들어주세요, 밀알을 향해 파 이팅한다고 외쳐주세요. 그렇게 하 면 밀알 식구들도 보다 쉽게, 더 빨 리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거예요.”
지난 8일 밴쿠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밀알의 밤에서 이지선 씨가 자신이 걸어온 길 을 밴쿠버 한인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최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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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November 13 2015
터번 착용 캐나다 국방장관… “차이 공존 통한 통합”다문화주의 “자신의 권리를 지켜야 한다. 단, 타인의 권리도 지키면서”가 신조
11일 오타와에서 열린 현충일 추모식에서 각군 병사와 악수하고 있는 하르짓 싱 사잔 캐나다 국방장관.
터번을 쓰고 얼굴의 반을 가릴 정도로 수염을 기른 시크교도 국방장관. 인도 나 파키스탄의 장관이 아니다. 지난 달 캐나다 총선에서 승리한 자유 당의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다양한 모 습의 “ 캐나다 얼굴을 닮은 “ 새 내각의 국방장관으로 발탁한 하지트 싱 사잔 (44) 국방 장관의 이야기다.
26년 전 캐나다 육군 입대를 지원했다 가 터번과 수염 때문에 거부당하기도 했던 사잔이 캐나다 국방부 수장이 된 것은 한 세대의 세월이 흐르면서 30여 개 민족에, 소수민족의 비중이 점점 커 지는 대표적 다민족 국가가 된 캐나다 의 2015년 현재를 보여준다. 더 중요한 것은 ‘차이의 공존을 통한
AP=연합뉴스
통합’을 지향하는 캐나다 다문화주의의 결실이라는 점이다. 물론 보수당 정권에서 머리 두건을 쓴 국방장관이 나오기는 아직 어렵 지만, 자유당 정권이 큰 반발 없이 터 번 쓴 국방장관을 임명할 수 있는 것 은 캐나다 사회 전체의 다문화주의 실현을 위한 의식적 노력이 진지함
총선 패배 캐나다 보수당, 임시대표 체제로
로나 앰브로즈 보수당 임시대표가 5일 의원총회 후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총선에서 자유당에 패배, 정권을 내준 캐나다 보수당이 임시 대표를 새 로 선출하고 제1야당 체제로 전환했다. 보수당은 5일 상·하 양원의 전·현직 의원들이 참석한 합동 총회를 열고 새 대표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 앨버타 주 출신의 로나 앰브로즈(46·여) 전 보 건부 장관을 임시 대표로 선출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앰브로즈 임시 대표는 정식 대표가 선
출될 때까지 제1야당 체제로 당을 전환 하고 재건하는 작업에 나서게 된다. 스티븐 하퍼 전 총리는 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퇴진, 평의원으로 돌아 갔다. 앰브로즈 대표는 “제1야당의 새로운 대표로 선출돼 대단히 자랑스럽다”며 깊은 경륜과 다양한 인재를 갖춘 보수 당이 ‘건설적’인 방식으로 자유당 신정 부를 견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
혔다. 그는 당이 새로운 분위기와 체질로 새 로운 시대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확 신한다면서 오는 2019년 총선에서 정권 을 되찾기 위해 열심히 일해 갈 것이라 고 말했다. 비공개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로 브 니콜슨 전 법무장관 등 총 8명의 의원이 임시대표 경선에 나선 것으 로 알려졌다. 총선에서 99석을 획득한 보수당은 제 1야당의 법적 명칭인 ‘공식 야당(Official Opposition)’의 지위를 갖고 대표에게 제공되는 연 8만 100 캐나다달러의 봉 급과 관저, 자동차 및 운전기사를 국고 로 지원받는다. 앰브로즈 대표는 지난 2004년 총선에 서 당선돼 하원에 처음 진출한 이후 2006년 집권한 하퍼 정부에서 환경부와 공공사업부 장관도 역임하는 등 내각에 서 여러 각료직을 거쳤다. 하퍼 전 총리는 이날 총회에서 10여 분 간 기립 박수를 받으며 고별 연설을 한 뒤 오후 캘거리 자택으로 돌아갔다. 연합뉴스
을 증명하는 것이다. 미국의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가 5 일 사잔의 국방장관 기용 사실을 보도 하면서 “미국에선 (아직) 시크 교도 군 인들이 군대에서 온전하게 인정을 받기 위해 애쓰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국방 장관 임명은 “시크교도가 다양한 구성 의 캐나다 사회에 편입되고 있음을 여 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논평했다. 미국의 현역병 140만 명 가운데 시크 교도는 3명뿐이며, 그나마 모두 비전투 병과에 배치돼 있다고 미국의 외교안보 전문매체 포린 폴리시도 같은 다민족 국가인 미국의 현실과 대비시켰다. 이 매체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1984 년부터 새로운 지침을 통해 매우 특수 한 경우가 아니면 수염과 종교적 머리 두건 착용을 금지하고 있다. 그 이전엔 시크 교도가 특유의 종교적 차림으로 군에 복무하는 게 아무 문제 없었다. 수 염 금지의 이유 중 하나는 방독면 착용 에 방해된다는 것. 그러나 사잔 국방장관은 캐나다군 복무 때 수염을 기르고도 얼굴에 빈 틈없이 부착할 수 있도록 방독면을 개조해 사용하면서 그 방독면으로 특허도 받았다. 그는 아프간 파병 마지막 때인 2011년 엔 제임스 테리 미군 중장의 보좌관으 로 근무하면서 “여기선 미군 고위장성 들이 나를 자문관으로 쓰고 있는데 미 육군은 터번을 쓰면 입대가 안 된다고 하는 것은 아이러니”라고 말했다.
캐나다 정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는 예비역 육군 중령으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파병됐었고, 아프가니 스탄에선 3차례 복무한 경력에 무공 훈 포장도 10여 차례 받은 역전의 용사다. 군 복무 전에는 밴쿠버 경찰국 소속으 로 11년간 조직폭력범과 마약범죄 소탕 에도 실력을 발휘했다. 다섯 살 때 인도 펀자브주에서 부모를 따라 캐나다에 이민한 그에겐, 시크교 도로서 펀자브어를 할 줄 아는 점이 경 찰 경력과 군 경력에 큰 이점으로 작용 했다. 보스니아 복무 때는 시크교인 덕분에 이슬람과 기독교간 충돌에서 중립적인 조정자 역할을 할 수 있었고, 아프가니 스탄에선 현지어인 우르두어와 유사한 펀자브어로 지역 주민과 의사소통이 가 능해 그들의 신임을 얻음으로써 탈레반 에 대한 정보 획득과 탈레반의 세력 확 대 저지에 큰 공을 세울 수 있었다. 그는 시크교의 가르침 가운데 “자신 의 권리를 지키는 게 중요하다. 단, 타인 의 권리도 지켜줘야 한다”는 것을 가장 소중한 신조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고 포린 폴리시는 전했다. 시크교는 인도를 포함해 파키스탄 등 에 신도가 2천300만 명 수준으로, 세계 5번째로 신도가 많은 종교다. 미국에선 특히 이슬람교도로 오인돼 이슬람 증오 범죄의 표적이 되는 일이 자주 일어나 고 있다. 연합뉴스
연아 마틴 상원의원, 보수당 상원수석부대표로 선출
연아 마틴 상원의원(사진)이 보수당 상원수석부대표에 선출 됐다. 연방 보수당(Conservative)은 지난 4일 새 회기를 앞두고 상· 하 양원 의원들이 참석한 합동 총회를 열었으며, 이 자리에서 만장일치로 연아 마틴 상원의원 을 보수당 상원수석부대표로 선
출했다고 상원의원이 전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이날 “캐 나다 한인 커뮤니티와 한국전 참 전용사들을 위해 봉사할 것”이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클라우드 카리냥 상 원의원이 보수당 상원수석대표 로, 돈 플렛 상원의원이 원내 총 뉴스큐브 무로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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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November 13 2015
“한국어 실력 맘껏 뽐냈어요”
지난 6일 앨버타대에서 열린 제1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이기천 총영사(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 고 있다. 주밴쿠버총영사관 제공
주밴쿠버총영사관, 앨버타대 동아시아학과 공동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지난 6일 앨버타대에서 ‘제1회 한국 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고 주밴쿠버 총영사관이 10일 밝혔다. 총영사관과 앨버타대 동아시아학과 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한국어 말하 기 대회에는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기천 총영사는 개회사에서 “한국 과 캐나다의 양국관계가 동반자관계
로 격상됐고, 올해 초에는 한국-캐나 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양국간 의 실질협력 관계가 더욱 확대될 것” 이라며 “이에 따라 한국어에 대한 관 심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고 했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는 총 60명의 신청자 중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를 대상으로 입문, 초급, 중급, 고급 등 으로 한국어 구사 능력별로 등급을 나 눠 진행됐다. 본선 진출자들은 원고 없 이 3~5분 동안 한국과 관련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발표했다. 등급별로 1~3등에게는 상장과 함께 갤럭시 탭이 상품으로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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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시, 미처리 하수 강으로 대량 방출 논란 캐나다 세인트로런스 강에 대규 모 생활하수가 정화 처리과정 없이 그대로 방류될 예정이어서 논란을 빚고 있다. 몬트리올 시당국은 11일 밤부터 하수 80억ℓ를 정화 처리하지 않고 일주일 동안 자연방류할 것이라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시 당국은 이번 하수 자연방류가 하수 처리 시스템의 낡은 시설을 교체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설명 하면서 시민들에게 하수 자연방류 기간에 화장실에서 약물이나 콘돔, 탐폰 등을 변기에 버리지 말아달라 고 당부했다. 또 이번 방류가 물고기 수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며 시민들이 마시는 식수의 질에도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몬트리올 시의 이번 하수
자연 방류 계획에 대해 시민, 정치 인들은 물론 세인트로런스 강을 사 이에 둔 미국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민들은 강이 콘돔과 기저귀로 오염될 것이라고 분노했고 퀘벡당 지방의원 마티외 트레버스는 강기 슭이 콘돔, 주사기 등으로 더럽혀 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척 슈머(민주·뉴욕) 상원의원은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이번 방 류에 대해 개입해달라고 요청했지 만, EPA는 세인트로런스 강 지역 은 캐나다 영토이기 때문에 규제 권한이 없다고 답했다. 세인트로런스 강은 북아메리카 에서 대서양으로 흐르는 대형 하천 으로 길이가 3천58㎞에 이르고 강 하류는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을 이 연합뉴스 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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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November 13 2015
오바마“미-캐나다 잇는 키스톤XL 송유관 건설 불허” 캐나다 총리“실망스럽지만 결정 존중”, 트랜스캐나다“재신청하겠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6 일 환경파괴 등을 이유로 미국과 캐 나다를 잇는 키스톤XL 송유관 건설 사업의 승인을 불허하기로 공식 결
정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 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러한 결정 을 발표했다.
앞서 이 사업 주체인 트랜스캐나다 는 미국 정부에 다음 대통령 취임 때 까지 사업검토를 연기해줄 것을 요 청한 바 있으나, 오바마 대통령은 7 년간 끌어온 이 사업에 대해 이날 이 같이 공식 불허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회견에서 “국무부 가 이 계획이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 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으며 나도 그 결정에 동의한다”며 “송유관을 건 설하지 않는 게 의미 있고 장기적인 미국의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한편 가스 가격을 낮추고 환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브 리핑에서 국무부의 판단은 다음 달 파리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염두에 둔 것이라면 서 “지구상에서 가장 더러운 원유를
추출하는 송유관울 건설하는 것은 오바마 행정부의 기후변화 어젠다를 저해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스톤XL 사업은 원유 생산지인 캐 나다 앨버타 주와 정유 시설이 있는 미국 텍사스 주의 멕시코만을 잇는 하루 83만 배럴 규모의 원유 수송 송 유관을 건설하는 프로젝트가 주요 뼈대를 이루고 있다. 미국에서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에 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 다는 공화당의 주장과 미국 경제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환경오 염 등을 유발한다는 민주당 일각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 사업이 오랜 시간 표류해왔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런 공식 결정에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와 마르 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 등 공
화당 대선 주자들은 강력히 반발하 며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이 계획을 부활하겠다고 공언했다. 한편,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성명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결정에 실망을 표하면서도 미국 정부의 결 정을 존중한다고 말하고 “캐나다와 미국의 관계는 일개 프로젝트 이상 인 만큼 우의와 협력의 정신을 바탕 으로 양국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바마 대통령과의 새로운 관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주체인 트랜스캐나다는 성명 에서 “트랜스캐나다는 이 중요한 에 너지 인프라프로젝트를 반드시 해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며 “우리 의 조건을 재점검해 새롭게 사업을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법, 가수 송대관 사기 혐의 무죄 확정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 는 12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가수 송대관(70)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송씨는 2009년 5월 충남 보령시 남포면 일대 땅에 대규모 리조트를 짓겠다며 캐나다 교포 양모씨에게 토지분양금 명목으로 4억1천4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부인 이모 씨와 함께 기소됐다. 송씨는 같은해 9월 “음반을 새로 제작했는데 CD 만들 돈이 없다”며 양씨의 남편에게 1억원을 빌려 갚
지 않은 혐의도 받았다. 1심은 송씨의 혐의를 인정해 징역 1년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 다. 부인은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2심은 분양사기를 부인 이씨의 단 독범행으로 판단하고 송씨에게 무 죄를 선고하고 이씨도 집행유예로 석방했다. 양씨 남편에게 1억원 사 기를 친 혐의도 “찬조금으로 받았다 고 믿었을 여지가 있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연합뉴스
‘내가 최고의 미인’2015 미스 인터내셔널 선발대회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5 미스 인터내셔널 선발대회에서 미스 캐 나다 캐스린 코헛이 캐나다의 상징적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65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의 대표들이 참가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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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Friday | November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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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한국 국가대표팀, 캐나다서‘금빛 환호’ 한국 금5·은3·동1개 수확
남자 1,000m 결승에서 준우승한 서이라(맨오른쪽)와 동메달을 따낸 곽윤기(맨왼쪽).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양대산맥 최 민정(서현고)과 심석희(세화여고)가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각각 3관왕과 2관왕에 오르며 세계 최강 전력을 과시했다.
AP=연합뉴스
최민정은 9일(한국시간) 캐나다 토 론토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500m 2 차 레이스 결승에서 42초998를 기록,
‘0.001초 역전우승’최민정“취약종목 금메달 기뻐”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3관왕 에 오른 최민정(서현고)이 500m 종목 에서 ‘0.001초차 역전 우승’을 이뤄낸 것에 대해 “한국의 취약종목에서 우승 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민정은 9일(한국시간) 캐나다 토 론토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500m 2 차 레이스 결승에서 42초998로 결승 선을 통과하면서 캐나다의 마리안
생젤레(42초999)를 0.001초 차로 제 치고 우승했다. 특히 최민정의 500m 금메달은 의미 가 남다르다. 세계 최강 전력의 한국 쇼 트트랙은 그동안 유독 500m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신체 조건이 상대적으로 유럽과 북미 선수들에게 밀리는 통에 스타트에서 상 대 선수들을 압도하지 못해서다. 하지만 스타트 규정이 바뀌면서 상황
이 바뀌었다. 쇼트트랙 선수들은 그동안 한쪽 발의 스케이트 앞날의 끝을 빙판에 찍은 상 태에서 스타트를 했다. 빙판의 찍은 날이 ‘지렛대 역할’을 하 면서 스타트 초기의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어 체격이 좋은 선수가 빠르고 힘 차게 뛰어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 7월부터 스타트 규정이 ‘선수의 두 스케이트날이 전체적으로
캐나다의 마리안 생젤레(42초999)를 0.001초의 간발의 차로 제치고 금메 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이어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도 나서 한국 여자 대표팀의 우승을 이끌면서 이날 금메달 2개를 따냈다. 이에 따라 전날 여자 1,500m에서 1 위를 차지한 최민정은 금메달 3개를 확보하며 3관왕의 기쁨을 맛봤다. 심석희도 ‘금빛 행진’을 멈추지 않 았다. 전날 1,5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따낸 심석희는 이날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3초964로 결승선을 통과해 엘리스 크리스티(영국·1분 34초028)를 따돌리고 금메달의 주 인이 됐다. 심석희 역시 최민정과 함께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 참가해 금메달 을 합작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에 따라 최민정과 심석희는 지난
주말 그랑프리 1차 대회 결과를 합쳐 이번 시즌 나란히 금메달 5개씩을 목 에 거는 저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남자 대표팀은 ‘금빛 질주’ 를 보여주지 못했다. 남자 1,000m 결승에 진출한 서이 라(화성시청)와 곽윤기(고양시청)는 샤를 쿠르누아예(캐나다·1분26초 998)에 이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또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 결 승에서 개최국 캐나다(6분58초715) 에 0.018초 뒤지는 6분58초733의 기 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한국 남녀 대표팀은 그랑 프리 2차 대회에서 금메달 5개(여자 500m·여자 1,000m·여자 1,500m· 여자 3,000m 계주·남자 1,500m), 은 메달 3개(여자 1,500m·남자 1,000 m·남자 5,000m 계주), 동메달 1개( 남자 1,000m)를 차지했다.
지면에 닿지 않으면 부정 출발로 간주 한다’라고 바뀌면서 쇼트트랙도 스피 드스케이팅처럼 출발하게 돼 상대적 으로 체격이 작은 한국 선수들에게 유 리해졌다. 최민정은 이날 500m 결승에서 스타 트가 늦었지만 마지막 바퀴에서 생젤레 에 이어 2위로 올라선 뒤 결승선 앞에서 ‘날 들이밀기 기술’로 ‘1천분의 1초’ 차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최민정은 대한빙상경기연 맹을 통해 “스타트 규정이 바뀌면서 외 국 선수들의 스타트 속도도 빨라지지
않아 초반에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며 “초반에 힘을 아끼고 마지막에 뒤집는 다는 작전을 생각했는데 제대로 맞아떨 어졌다”는 소감을 전해왔다. 그는 “500m 종목이 한국의 취약 종목 이기도 하고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 에서도 결승전에서 넘어져 4등을 했던 아쉬움을 만회해 기분이 더 좋았다”고 웃음을 지었다. 이어 “솔직히 캐나다 선수가 먼저 결 승선을 통과한줄 알고 2등이라고 생각 했는데 판독사진을 보고 우승한 것을 연합뉴스 알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바이올린
이화
· 발전없는 학생 환영 · 음악을 사랑하게 지도합니다. · 지도경력 30년의 know-how 를 가지고 수업합니다. · 개인 레슨, 단체 레슨 ·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박혜정
l 604.817.1779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violin 전공)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음악교육 Master Degree) *소피아 국립음악대학 졸업(바이올린전공Master Degree) *Vancouver Academy of Music (지휘 Diploma)
저서 : 바이올린 교본 1,2 (다라출판사), 영어로도 배우는 음악이론(예성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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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Friday | November 13 2015
김치, 나트륨 때문에 걱정?…칼륨도 많아‘안심’
연합뉴스 자료사진
비타민과 유산균이 풍부해 건강식 품으로 알려진 김치지만 젓갈 함유 등으로 짠 탓에 꺼리는 사람도 늘고
있다. 그러나 김치에는 나트륨을 배설하 게 도와주는 칼륨도 많이 들어 있
고, 최근에는 나트륨 함량 자체도 낮아져 저염화되는 추세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집밥’자주 먹을수록 당뇨·비만 위험 더 많이 줄어 미 하버드보건대학원팀 9만9천여명 36년 식습관 조사 ‘집밥’을 자주 먹을수록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연 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진 은 8일 미국 심장학회의 연례 학술 대회에서 1주일에 한 번이라도 집 에서 만든 음식을 점심으로 먹으면 당뇨에 걸릴 위험이 평균 2% 감소 한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집밥 저녁 한 끼 는 당뇨 위험을 평균 4%나 줄인다.
또 매일 평균 2끼, 1주일에 11~14끼 를 집밥으로 먹는 사람은 집밥을 1주 일 6끼 이하 먹는 사람에 비해 당뇨 에 걸릴 위험도가 13%나 낮은 것으 로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는 미국 여성 5만8천여 명, 남성 4만1천여 명 등 총 9만9천여 명을 대상으로 1986~2012년 36년간 식 사습관과 당뇨발병률 등을 조사한 결과 나온 것이라고 헬스데이 뉴스 와 메디컬 데일리 등이 보도했다.
연구진은 집밥을 먹을 경우 외식 할 때에 비해 설탕이 많이 가미된 음식이나 음료수를 적게 섭취해 칼 로리가 줄어들고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거나 비만할 위험이 낮아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당뇨 위험을 낮 추는 첫 걸음 중 하나는 ‘집밥을 먹 는 것’이라는 점과 식품광고가 편리 함뿐 아니라 건강함에도 초점을 맞 추도록 해야 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 을 맞아 시중에 판매되는 김치 137 건에 대해 나트륨, 칼륨, 비타민C, 유산균 수 등 영양성분 함량 조사를 해 그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김치의 평균 나트륨 함 량은 100g당 491mg이며, 국민의 하루 김치 소비량으로 계산하면 김 치로 섭취하는 나트륨은 평균 344mg이 된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권장섭취량(2천mg)의 17.2%, 국민 1명당 하루 나트륨 섭취량(4천 27mg)의 8.5%에 해당한다고 연구 원은 설명했다. 나트륨 함량으로 환산한 김치의 평균 염도는 1.25%였고, 절반 이상 (61%)의 김치가 1∼1.5% 정도의 염 도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일반 적으로 알려진 김치의 소금 함량 (2.5%)보다 낮은 것으로, 시판 김치
가 저염화됐음을 알 수 있다. 김치의 칼륨 함량은 평균 100g당 242mg, 최대 469mg로 풍부한 편이 었다. 김치에 들어 있는 칼륨은 나트륨 배설에 도움이 된다. 연구원은 식품의 나트륨 함량보다 는 나트륨과 칼륨의 비율이 중요한 데, 김치의 나트륨/칼륨 비율은 평 균 2.0으로 치즈(13.8), 라면(5.5), 칼국수(4.4), 햄(3.4)보다 훨씬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치의 유산균 수는 농후발효유와 비슷한 수준으로 발견됐으며, 총각 김치와 열무김치는 비타민C 함량이 오이 등 채소류와 비슷한 것으로 파 악됐다. 정권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전통식품인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연합뉴스 다.
연구진은 물론 ‘집밥의 장점’에도 한계가 있다면서 맛있고 건강에 좋 다고 해서 과식하면 안 되고 에너지 와 영양균형을 맞추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패스트푸드를 비 롯한 식당 음식의 경우 지방과 당 분, 소금, 인공원료 등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뉴욕 몬테피오레 메디컬센터 당뇨 클리닉의 조엘 존체인 박사는 “통상 집에서 식사할 때의 환경이 밖에서 보다 스트레스를 덜 준다는 점도 음 식 못지않게 영향을 줄 것”으로 추 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1960년대 중반에 비해 2005~2008 년에 집밥을 먹는 평균 횟수가 3분 의 1 줄어든 것으로 조사되는 등 각 국에서 식사에서 외식이 차지하는 비율이 줄곧 높아져 왔다. 그러는 사이 비만, 당뇨병, 혈중 중 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도 크게 증가했다. 당뇨병 환자의 대부분은 성인 당 뇨병(2형 당뇨병)환자다. 이는 신체가 식품 속의 초과 당분 을 처리하지 못해 일어나는 것으로 과체중이나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 스 등이 주 원인이다.
밴쿠버
호남향우회 송년 모임
호남향우회는 지난 장학금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통해 교민 자녀 1명과 향우회원 자녀 1명에게
일시:2015년 11월 21일 토요일 오후 6시 장소: 써리 만리장성 회비: 개인 20달러, 부부 30달러 문의: 778-899-3589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밴쿠버 호남향우회 회장 정기봉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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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November 13 2015
술집을 찾아 밤길을 헤매신 분! 반복되는 점심 메뉴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로 오세요.
저렴한 가격과 어머니의 손 맛으로 한 분, 한 분, 정성껏 모십니다. 점/심/스/페/셜/메/뉴 Lunch special
황태콩나물국밥
등뼈 김치찌개
비빔밥
차돌된장찌개와 고갈비
김치볶음밥
오징어 덮밥
불고기 덮밥
제육 덮밥
생태탕
돼지갈비정식
뚝배기 불고기
삼겹살구이정식
저/녁/메/뉴 Dinner
주당의 명소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밥 땡겨도 오세요~!
From the Char Grill
From the Griddle
고갈비
계란말이
꽁치 소금구이
해물파전
삼겹 소금구이
도토리묵무침
오징어 버터구이 양념 돼지목전지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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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 Seared
돼지껍데기 매운족발 생태깜풍기 오징어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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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 치기 순살간장치킨 순살양념치킨 매운양곱창볶음 곱창볶음
From the pot
계란탕 활화산 치즈계란찜 흑염소수육 생태탕 홍어매운탕 등뼈 김치찌개 은대구목살조림 가자미 튀김 오징어무침 홍어무침 시메 사바 찐만두/튀김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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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 예약 대환영 (이벤트, 결혼 피로연, 각종모임 등 다양한 행사 가능)
페이스북
www.facebook.com/PochaKorea
● 2대의 대형 프로젝트 / 사운드 시스템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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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Friday | November 13 2015
‘믿보황’황정음“사랑스러운 김혜진 보내기 싫어” 을 또 언제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드라마라는 작업이 매력적이라 는 걸 다시 새삼 느꼈다. 김혜진 외양뿐 아니라 말투도 화 제였다. 대본 낭독 때 보면, 조성희 작가가 ( 김혜진 캐릭터를) 흉내 내는데 연기 자보다 연기를 더 잘한다. 그 모습을 제 것으로 만들어서 연기한 게 많았 다. 제가 조 작가에게 ‘글을 잘 써서 무섭다’고도 했다. 대본대로 연기하 면 되니 제가 할 게 별로 없었다. 조 작가와 빨리 또 같이 일하고 싶다.
가을여자 황정음 배우 황정음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기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성희 작가 절대적 신뢰…또 함께 일하고파” 11일 종영한 MBC TV 로맨틱 코미디 ‘ 그녀는 예뻤다’는 뜨거운 인기를 누리 며 올해의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5%도 안 되는 시청률로 출발한 드라 마는 순식간에 지상파 수목극 선두로 올라섰고, 한때 17.3%라는 성적을 기록 했다. MBC는 지난달 프로야구 중계 때 문에 ‘그녀는 예뻤다’ 방송을 하루 쉬었 다가 지탄받았다. ‘못난이’ 김혜진으로 분한 황정음은 이번 작품을 계기로 ‘믿보황’(믿고 보는
황정음)이라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 축했다. 전작인 MBC TV ‘킬미 힐미’의 지성과 함께 올해 MBC 연기 대상 후보 로 거론될 정도로 호평 일색이다. 12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의 기자간담회장에서 만난 황정음은 “ 매일 1시간밖에 못 잤던 터라 촬영이 빨리 끝나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 다”라면서 “그런데 마지막회를 보니 김혜진이 정말 사랑스러워서 보내기 싫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4.8%의 시청률로 시작했 지만, 우리 드라마가 결국에는 잘 될 줄 알았다”라면서 “조성희 작가를 절대적 으로 믿었고, 정대윤 PD의 열정 또한 알 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황정음과의 일문일답. 종영 소감은. 2개월 동안 매일 1시간밖에 못 잤다. 거의 제정신이 아니어서 빨리 끝났으 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런데 마 지막회를 보니 김혜진이 정말 사랑스 러워서 보내기 싫다. 이렇게 좋은 작품
김혜진과 비슷한 점은. 김혜진처럼 저렇게 매력있는 사람 이 실제로 있을까. 김혜진은 정말 사 랑스럽지 않나. 은근히 못 생겼는데 도 할 말을 다 한다. 저와 닮은 점은 별로 없는 것 같은데 굳이 꼽자면 성 격이 밝은 것 정도다.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는다면. 김혜진이 김신혁(최시원 분)과 부 딪히고서 바닥의 자일리톨껌을 자기 앞니가 부러진 것으로 오해했던 장 면이 정말 기억에 남는다. 대본에서 이 장면을 읽고서 출연을 결심했을 정도다. 김신혁이 김혜진에게 ‘단무 지 볼 때마다 날 생각해’라고 했던 장 면도 명장면이었다.
지성과 함께 MBC 연기 대상 후보 로 거론된다. 지성과 함께 대상 후보로 거론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대상을 받으면 정말 기쁘겠지만 기대는 하지 않는 다. 그냥 35살 안에 받는 것이 목표 다.(웃음) 가수로 출발해 연기를 시작했다. MBC TV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 킥’ 이후 연기에 자신감이 붙었다. 어차피 시작한 건데 최고가 되자고 마음먹었다. 또 원래 가수였기에 남 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 다. 완벽주의자랑은 거리가 멀었는 데 달라졌다. 아침에 스태프가 늦은 것도 용납하지 않을 정도로. (웃음) 욕심이 저를 그렇게 다른 사람으로 만들었다. 배우 황정음의 목표는. ‘비밀’ 끝나고 욕심을 많이 부려서 SBS TV ‘끝없는 사랑’에 출연했는데 다 때가 있는 것 같다. (지난해 방영 된 ‘끝없는 사랑’은 흥행에서 실패했 다) 굳이 제가 아등바등하지 않을 때 좋은 기회, 생각지도 못한 상황도 오 는 것 같다. 욕심은 부리고 꿈은 정확 하게 가지되, 지금 행복하게 즐기기 로 했다. 2016년 점을 봤는데 외국(활 동) 운이 좋다고 해서 기대 중이다. 연합뉴스
인생의 목적을 찾는 여정… ‘나이트 오브 컵스’ < Knight of Cups >
청소년 관람불가 크리스천 베일, 케이트 블란쳇, 나 탈리 포트먼. 이들 배우가 출연한 영화라면 할리우드 상업영화를 떠 올릴 수 있지만 감독이 테렌스 맬 릭이라면 그런 상상은 금물이다. ‘영상 철학자’로 불리는 테렌스 맬릭의 7번째 장편영화 ‘나이트 오 브 컵스’는 일반 관객들이 쉽게 다 가서기 어려운 작품이다. 감독 자신이 미국 MIT 철학 교 수 출신답게 이 영화는 형이상학
적 주제를 기존의 영화 문법을 탈 피한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영화는 성공한 작가 ‘릭’(크리스 천 베일)이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 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들려 준 왕 자 이야기, 동생의 자살에 따른 충 격, 각종 파티에서 여자들과 방탕 한 생활, 이혼한 아내 ‘낸시’(케이 트 블란쳇)와 연인 ‘엘리자베스’( 나탈리 포트만) 사이에서 방황.
이런 파편화된 이야기들이 어느 한 소실점으로 수렴하지 않고 모 자이크처럼 뒤섞여 어떤 하나의 ‘ 인상’만을 어렴풋하게 보여줄 뿐 이다. 익숙한 이야기 서술 방식이 아닌 이미지와 이미지간 결합으로 이 야기를 끌어가는데 쇼트와 쇼트 간 특별한 인과관계나 연관관계 가 드러나 있지 않다. 인물간 대화 에다 영상에서 보이지 않은 인물 의 내레이션까지 보이스오버가 돼 자막을 ‘독해’하기도 쉽지 않다. 이는 감독 특유의 연출 방식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영화 에서 감독은 배우들에게 가이드 라인과 몇 페이지 분량의 아이디 어만 주고서 배우가 스스로 캐릭 터를 연기하도록 했다고 한다. 또 고프로(액션캠)를 배우에게 쥐여 줘 배우가 촬영한 영상을 영화에 사용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미소 짓는 박보영 배우 박보영이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Friday | November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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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Friday | November 13 2015
‘맥주냐 와인이냐’ …내 몸에 좋은 술은
와인 시음
‘맥주 배, 와인 숙취는 사실일까?’ 한국에서는 서민과 애환을 함께 해 온 소주가 대중주로 사랑받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는 맥주와 와인이 주류 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의 주당들이 가장 즐겨 찾는 친 구인 만큼 이 둘을 둘러싼 속설도 다양 하다. 영어의 ‘맥주 배’(beerbelly)라는 표 현처럼 맥주를 많이 마시면 배가 나오 기 쉽다거나 와인이 다른 술보다 숙취 가 심하다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그렇다면 맥주와 와인 가운데 어느 쪽을 마시는 편이 더 빨리 취하거나 숙 취가 심할까. 또 몸에는 어느 술이 더 좋을까. 영국 BBC방송은 이런 질문을 다룬 다양한 연구 결과를 종합한 최근 분석 기사에서 와인이 몸에는 좋지만 맥주 보다는 빨리 취기가 오르는 편이라고 전했다. 또 숙취나 살이 찌는 문제에는 와인과 맥주 둘 다 큰 차이가 없었다. 취하는 속도에 대해서는 미국 텍사 스대 사우스웨스턴 의료센터 연구진 이 실험을 한 적이 있다. 연구진은 성인 남성 15명을 상대로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다양한 종류의 술을 마시게 한 뒤 혈중 알코올 농도가 정점에 이르는 시간을 측정했다. 연구진은 실험 대상자들이 각자 몸 무게 대비 같은 비율의 알코올을 섭취 하도록 술의 양을 조절했으며 마시는 시간도 20분으로 맞췄다. 그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가장 높 아질 때까지 와인은 54분, 맥주는 62분 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인이 맥 주보다 약간 빨리 취하는 셈이다. BBC는 중간 크기 잔으로 와인 한잔 과 맥주 1파인트(570㎖)에는 거의 비 슷한 양의 알코올이 들어 있다면서 빨 리 취해 당혹스러운 상황에 처하고 싶 지 않다면 와인보다는 맥주를 택하라 고 조언했다. 술을 사랑하지만 몸매에도 신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와인 쪽이 맥주보다 허리선 관리에 더 낫다. 맥주 1파인트의 열량은 약 180㎉로 와인 한잔보다 50% 이상 높기 때문 이다. 어느쪽이든 적당히만 즐긴다면 배가 나올 우려는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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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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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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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부부지간의 관계 회복에 몸과 마음의 정성을 기울인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60년생 항상 혼자만 지내기 보다는, 마음 맞는 주위 사람들과 편하게 어울리는 것이 필요하다. 72년생 가급적이면 외출은 삼가고, 특별한 일 이 없으면 집으로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다. 84년생 새롭게 사귄 친구로 인해 오랜시간 함께 지낸 친구사이가 멀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49년생 출근 후 아랫 사람과 오랜만에 차라도 한잔 마시는 여유를 갖는다면 좋은 소식이 있다. 61년생 새로 시작한 인연과 사소한 일로 감정까지 상할 수 있다. 믿음을 지키도록 하라. 73년생 직장에서 당신의 소문이 안 좋게 날 수도 있다. 주위의 조언자와 상의하도록 하자. 85년생 지금 당장 자신에게 어려움이 있어도 침울하지 말라. 금세 새로운 기회가 생길 것이다. 50년생 당신이 그동안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막바지까지 꾸준 히 노력하도록. 62년생 철에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은 안전사고를 유의해야 한 다. 철의 강인함을 이길 순 없다. 74년생 일에서 쌓인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친 구들과 가벼운 운동이나 여행으로 푸는 게 좋다. 86년생 바람이 불어오니, 마 음까지 심란할 수 있다. 무모한 일만 아니라면 원하는 일을 하라. 51년생 괜한 서두름은 후에 큰 손실을 뒤따르게 한다. 말 한마디 한마디에 조 심할 필요가 있다. 63년생 오늘 노력한 결실은 내일 얻을 수 있으니, 결실을 위해서라도 한층 분발이 필요하다. 75년생 중요한 결정을 할 때는 주위 사람 과 의논하고 결정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겠다. 87년생 모래성을 쌓는 것과 같 은 헛공을 들이기 싫다면, 묵묵히 내실을 다지도록 하라.
52년생 주위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면 힘든 일이 풀릴 수 있다. 마음 먹은 일을 추진할 수 있다. 64년생 새로운 마음으로 뭔가 시작하는 게 좋다. 그동안의 허 송세월에 대한 보충을 해야한다. 76년생 애정문제로 고민하고, 그동안 도움을 주던 사람도 오늘따라 특별한 방해꾼이 될 것이다. 88년생 가까운 사람의 마 음에 변화가 생기니, 당신과 멀어질 것을 다짐하는 모양이다. 53년생 망신살이 주위에 와 있으나, 처신만 잘하면 피할 수 있으니 남다른 주 의가 필요하다. 65년생 임자가 있는 사람이라도 다른 이성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 말과 행동을 조심하도록. 77년생 원하지 않는 일을 해야 할 상황이 온다. 하지만, 지나친 육체노동은 안하는 게 좋다. 89년생 봄바람이 불어오는 것처럼 일이 순풍을 타고 진행된다. 학생은 성적이 좋아지는 날.
54년생 한가지 고비를 넘기면 다른 고비가 찾아오니, 다양한 일을 체험할 수 있는 하루다. 66년생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해야 나의 의견도 존중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78년생 개띠 이성과의 미팅은 피하는 게 상책이 다. 하지만, 양띠는 괜찮으니 참고하도록. 90년생 때로는 선의를 위해 거짓을 행해야 할 때도 있는 법, 너무 규칙에 얽매이지 말라. 55년생 시작은 크나 마무리가 약할 수 있으니, 무엇보다도 항상 마무리에 신 경 쓰는 게 좋다. 67년생 계획했던 대로 진행해야 한다. 변동이 있으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수 없겠다. 79년생 오늘 추진하는 일에는 긍정적인 사고가 필 요하다. 저녁무렵 외출은 삼가는 게 좋다. 91년생 누구의 편에 서서 한 사람을 지지해야 하는 일이 생긴다. 신중히 판단하고 결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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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생 오늘 하루는 사소한 일이라도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하 는 하루이다. 69년생 무리하게 일하거나, 활동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오늘은 무 엇보다도 건강이 최선이다. 81년생 무거운 책임감에서 벗어나는 하루다. 내일 을 위해서 오늘은 집에 일찍 들어 가도록. 93년생 무엇하나 제대로 갖춘 것이 없는 상황에서 너무 높은 뜻을 세우려고 하지 말라. 58년생 직장인이라면 승진이나 원하는 자리로 이동되는 소식이 들려온다. 노 력의 대가이다. 70년생 어려운 일이 생기면 머뭇거리지 말고 주위 조언자에게 도움을 부탁하는 편이 낫다. 82년생 매사에 불평이 있어도 오늘은 삼가는 게 좋다. 당신에게 그러한 불평이 되돌아온다. 94년생 오늘은 뒤에서 다른 사람의 불평을 말하는 것을 삼가라. 당신에게 화가 돌아온다.
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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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금요일
56년생 노력없이 대가만 바라지 말라. 누구나 성공하는 사람을 지켜보면 노력 이 99%다. 68년생 주부는 시부모와 말썽이 있을 수 있으니, 자신이 먼저 한 발 양보해서 풀도록 하라. 80년생 애정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허망한 유혹에 빠진다면 복잡한 문제만 생긴다. 92년생 길이 아닌 길로 가려고 하지 말라. 지 금 가고 있는 길 역시 당신에게 좋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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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이스트온타리오아동병원 (CHEO) 건강생활·비만 연구소 (HALO)는 올해 1월 술과 비만의 연관 관계를 다룬 선행연구들을 정리하면 서 성인 남성의 경우 4∼6주간 매일 저 녁 와인 두서너잔(270∼450㎖)을 마시 는 정도로는 몸무게나 체질량지수 (BMI)에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고 소개했다. 연구진은 다만 이들 실험이 최장 10 주의 비교적 단기간에 걸친 것이라고 강조하했다. 또 음주 때문에 5년에 걸 쳐 25㎏이나 체중이 증가한 경우도 있 다면서 장기간에 걸친 잦은 음주와 폭 음은 비만으로 이어진다고 경고했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술은 단연 레드 와인이었다.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함유량이 높기 때문이다. BBC는 그러나 맥주 안에 든 폴리페 놀이 레드와인만큼은 아니어도 화이 트와인과 비슷해 적지 않은 수준이라 면서, 가볍게 즐기면 역시 건강에 도움 이 된다고 전했다. 숙취 측면에서는 ‘와인이 더 머리가 아프고 오래간다’는 속설의 근거를 찾 아볼 수 없었다. 숙취에는 알코올 섭취에 따른 탈수 작용 외에 술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 기는 에스테르, 타닌, 아세트알데히드 와 같은 부산물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 한다. 술의 고유한 향과 맛을 결정하는 이 들 부산물은 술 빛깔이 짙을수록 많이 들어있으며 숙취의 강도도 그에 따라 세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BBC는 그러나 맥주와 와인의 경우 이러한 부산물에 크게 차이가 없다면 서 맥주나 와인을 마시고 심한 숙취를 겪었다면 주종보다는 과음을 탓하는 편이 맞다고 꼬집었다.
오늘의 띠운세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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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생 주부는 남편과 좋지 못한 일이 있다면 먼저 다가가서 화해하여 해결하 는 것이 유리하다. 71년생 하나를 얻으려 하다가 둘을 잃을 수 있으니 항상 옛 것에 대하여 신경을 쓰는 하루이다. 83년생 지금의 애정은 가식적이다. 좀 더 진실을 보여주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 95년생 결과를 먼저 생 각하기 이전에 현재의 모습을 바라보아라. 지나친 기대를 버려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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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캔의 최주찬 대표(ICCRC 회원번호: R409087) 는 1999년 밴쿠버에서 이민업무를 시작하였고, 2004년 이민컨설턴트협회 출범 이후에는 캐나다 공인 이민컨설턴트로 약 3,000여건에 이르는 다양한 이민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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