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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9 | Friday | June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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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캐나다 이민한 한국인“1997년 이래 최저” 2014년 영주권 취득 중 한국 국적자 4462명 캐나다로 이민한 한국인의 수가 17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캐나다 이민부가 8일 발표한 출신국가 별 영주권 취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인은 총 4천462명 으로 집계됐다. 이는 1997년(4천1명) 이 래 가장 낮은 수치다. 한국인 이민자 수는 지난 2008년 7천 294명에서 해마다 줄어드는 모습을 보 이다가, 2012년 5천315명으로 반짝 상 승했다. 그러나 이듬해 다시 4천509명 으로 줄었고, 작년에 4천462명으로 또 한차례 감소했다. 지난해 영주권 취득뿐만 아니라 취업
한국인의 캐나다 영주권 취득 추이
9,608
비자를 발급 받아 캐나다에 입국하는 한 국인 임시 근로자의 수도 절반 이상 줄 었다. 작년 취업비자를 소지한 입국자 가운데 한국 국적자는 1천47명으로 전 년도 2천213명과 비교해 52% 감소했다. 한편 작년 캐나다 이민자는 총 26만 327명으로 전년 25만9천20명과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 출신 국가별로는 필리핀이 4만25명으 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도(3만8천372 명), 중국(2만4천636명), 이란(1만6천 774명), 파키스탄(9천124명), 미국(8천 494명), 영국(5천754명) 등 순이었다. 한 뉴스큐브 국은 8위를 기록했다.
9천
자료 캐나다 이민부 / 단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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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실수는 없다” 한국 대표팀은 2015 캐나다 여자 월드 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을 사흘 앞둔 지난 10일 훈련지인 몬트리올의 파크 생로랑 축구장에서 다음 경기를 위해 회복 훈련 을 진행했다.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이 날 회복 운련에서 전날 경기를 뛴 선수들 은 가볍게 몸만 풀었고 벤치를 지킨 선수 들은 4대4미니게임을 소화하며 경기 감 각을 끌어 올렸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앞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브라질에 2대 0으 로 패했다. 이에 따라 13일 오후 4시에 열리는 코 스타리카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16강 연합뉴스 진출을 노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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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June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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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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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June 12 2015
“집값 상승, 외국인 구매자 탓만 아니다” BC부동산협회, 지리적 제약 원인으로 꼽아 메트로 밴쿠버의 집값 상승이 외국 인의 투자 때문만은 아니라는 주장 이 제기됐다. BC부동산협회는 10일 보고서를 통 해 메트로 밴쿠버의 집값 상승 요인 은 외국인 투자자 때문이 아니라 지 리적 특성과 밀집도와 더 관련있다 고 주장했다. 협회의 수석 경제학자 카메론 뮤어 는 “메트로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을 외국인 투자자가 주도하고 있고, 이 에 따라 집값 상승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하지만, 이를 입증할 증거가 미약하다”고 했다.
협회는 또 외국인 투자자의 주택 매 입이 활발한 것은 사실이나 부동산 시장을 좌지우지할 만큼 투자 규모 가 높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뮤어는 “수집한 데이터와 분석 자 료에 따르면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부동산 구매) 가 차지하는 비중은 5%도 채 안된 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캐나다 다 른 도시에서 이뤄지고 있는 외국인 의 부동산 구매 비중과 크게 차이나 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메트로 밴쿠버의 집값 상승 이 이같은 외국인 투자보다는 지리
적 제약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인구 는 늘어나는데 개발 가능한 토지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집값이 오르 고 있다는 것이다. 또 아파트, 콘도와 같은 다가구 주 택의 공급과 수요는 안정되고 있는 반면 단독 주택 공급은 수요에 못미 치고 있기 때문에 단독주택 가격의 상승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 했다. 한편 지난 5월 메트로 밴쿠버의 단 독주택의 벤치 마크 가격은 110만4 천9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 교해 14.1% 상승했다. 아파트의 벤치 마크 가격은 39만6천900달러였다. 뉴스큐브
“과자, 젤리, 티…”의료용 마리화나 정의 범위 확대 대법원“흡연으로 형태 제한하는 것은 자유 침해” 캐나다 대법원은 11일 대법관 7명 만장일치 의견으로 모든 형태의 의료 용 마리화나 복용을 허용했다. 이는 연방정부가 ‘말려진’ 형태로 한 정한 의료용 마리화나에 대한 법적 정 의의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현재 의료용 마리화나는 의사의 처 방에 따라 말려진 형태로 처방, 흡연을 통해서만 복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대법원은 의료용 마리화나를 말려 진 형태로 소비를 한정한 현재 규정이
인권과 자유헌장에 명시된 자유를 침 해한다고 판단했다. 연방정부의 상고가 기각되면서 환 자들은 흡연이 아닌 브라우니, 과자, 티 등의 다양한 형태로 의료용 마리화 나를 복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의료용 마리화나 복용을 놓고 형태 에 대한 논쟁은 지난 2009년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자 오웬 스미스가 체포 되면서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당시 빅토리아에서 ‘빅토리아 캐너
그라우스 마운틴서 50대 등산객 심장마비로 숨져 10일 오전 10시 30분경 노스 밴쿠버 그라우스 마운틴에서 등산을 하던 션 헨리(55)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노스밴쿠버 연방경찰 대변인은 신 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헨리씨 에 심폐소생술과 응급조치를 시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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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바이어스 클럽’을 운영하던 스미 스씨는 마리화나를 이용한 쿠키와 마 사지 오일, 립밤 등을 만들었다가 경찰 에 체포됐다. 이후 스미스 씨는 마리화나 불법 소 지 등으로 기소됐다. 흡연이 아닌 다 른 형태로 마리화나를 공급하려고 했 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스미스씨는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고, 정부가 이에 불복해 상고를 제기하면서 법정 공방으로 이 어졌다. 뉴스큐브
지만 결국 현장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헨리씨가 등반 도중 심장마 비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를 조사하고 있다. 뉴스큐브
인기 드라마‘엑스파일’밴쿠버에서 촬영 돌입 지난 1993년부터 2002년까지 인 기리에 방영된 드라마‘엑스파일(X-Files)’촬영이 밴쿠버에서 진행되고 있다. 11 일 CTV 등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밴쿠버 헤이스팅 등지에서 엑스파일 촬영 이 진행됐다. 이번에 밴쿠버에서 촬영될 6개 에피소드는 내년부터 방영될 예 정이다. 한편 엑스파일은 미 연방수사국(FBI) 특수요원 멀더와 스컬리가 이른 바 엑스파일이라 불리는 미해결 사건을 풀어나가는 공상과학 드라마로 한국 에서도 인기리에 방영했었다. 트위터 캡처
알려왔습니다 밴쿠버 한인회는 본지 10일자 4면에 게재된 기사 중 버나비 평화 의 사도비 앞에서 진행된 현충일 행사의 주최단체가 밴쿠버 한인회 라고 알려왔습니다.
Immigrant Settlement & Integration Program (ISIP)
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이민자 대상 출국전 프로그램
박정임 604-323-0901 veronica.park@success.bc.ca 그랜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3) john.song@success.bc.ca 버나비 사무실 송지영 스텔라 김 604-936-5900 stella.kim@success.bc.ca 코퀴틀람 노스로드 사무실 604-468-6105 Lillian.Kim@success.bc.ca 코퀴틀람 핸더슨 사무실 김정하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success.bc.ca 써리 사무실 장기연
서울
Labour Market Services
British Columbia Settlement Services (BCSS) 비씨 정착서비스 제시윤
노동시장 전문 상담 및 교육 서비스 써니 윤 604-468-6003 sunny.yun@success.bc.ca 코퀴틀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9) gina.hong@success.bc.ca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 지나 홍 유니스 김 604-231-3344 (교환 106) Eunice.kim@success.bc.ca 랜딩 후 정착서비스
Business Immigrant Intergration Support (BIIS)
혹은 이곳 생활에서 가족,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이민자 창업 지원센터
취업을 위한 정보, 정보,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남현정
604-558-4909 (교환 116) chelsea.nam@success.bc.ca
다문화 초기 아동 발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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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selling 한국어 심리상담 서비스 임혜윤
광역밴쿠버 여러지역에, 한국직원들이 여러분이 필요한 것을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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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훈련 프로그램 (영어로 진행)
Settlement Workers In Schools (SWIS)
• Job Options BC – 버나비/코퀴틀람 www.success.bc.ca/joboptionsbc 버나비 604-433-5538 / 코퀴틀람 604-468-6020
학교내 정착 상담 (메이플 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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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Friday | June 12 2015
BC주수상“요가 증오자들…”글 올렸다가 쏟아지는 비난에“농담이었다”해명
크리스티 클락 BC주수상이 ‘세계 요 가의 날’ 버라드 브리지 통제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앞서 지난 5일 클락 주수상은 오는 21일 요가의 날을 맞아 의류브랜드 룰
루레몬 등이 후원하는 대규모 요가 행 사를 위해 이날 오전 4시부터 11시까 지 버라드 브리지를 통제하겠다고 발 표했다. 이후 룰루레몬이 클락 주수상이 속
해 있는 BC자유당을 후원하는 기업이 라는 사실과 교통 통제가 이뤄지면 약 15만달러의 혈세가 낭비된다는 분석 이 제기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 다. 게다가 행사가 열리는 6월 21일은 캐나다 원주민의 날이자 아버지의 날 이기도 하다. 이런 와중에 11일 오전 클락 주수상 은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요가 증오 자들-장담컨데 태극권의 날을 엄청 기대하고 있을걸(Hey Yoga Hatersbet you can’t wait for international Tai Chi day)”이라는 설명과 함께 밴 쿠버 한 태극권 도장 앞에서 찍은 사 진을 게재했다. 요가의 날 행사를 위해 버라드 브리 지 통제하는 것을 반대한 사람을 ‘요 가 증오자’로 표현해 불편한 감정을 대놓고 드러낸 것이다. 이에 클락 주수상의 글에 대한 비난 이 폭주했다. 한편에서는 적나라한 표 현에 “계정을 해킹당한 것 아니냐”,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전혀 모 르는 사람이 적은 것 아니냐”는 추측 까지 나왔다. 그러나 비난에 대한 반응은 어디서 도 찾아볼 수 없었다. 이후 “그냥 농담 한 것”이라고 해명의 글이 올라왔을 뉴스큐브 뿐이다.
메트로밴쿠버서 소규모 창업하기 가장 좋은 곳은‘써리’
써리 시 제공
메트로밴쿠버에서 창업하기 좋은 ‘명당’은 어디일까. 최근 한 보고서 에 따르면 소규모 사업을 시작하기 가장 좋은 지역으로 써리가 선정됐 다. 신용조합 밴시티(Vancity)는 8 일 ‘메트로 밴쿠버에서 소규모 창업 하기 좋은 곳’이라는 제목의 보고서 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메트로 밴쿠버에 있는 17개 시의 접근성, 교통 편의성, 사 업 운영 비용, 공급 여건, 주거비 등 8개 항목을 평가한 자료를 토대로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선정했다. 그 결과 써리가 총점 14.6점으로 1 위에 올랐다. 밴시티는 인구 증가율 이 두드러지고 비즈니스 운영비가
저렴하다는 것이 선정 이유라고 설 명했다. 아울러 영업세율이 다른 도 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 도 장점으로 들었다. 써리에 이어 리치몬드(13.8점), 뉴 웨스트민스터(13.2점), 랭리 타운 십(13.2점), 메이플리지(12.5점)가 2~5위를 차지했다. 이어 피트메도 (12.4점), 포트코퀴틀람(12.1점), 델 타(12점), 버나비(11.8점), 노스 밴 쿠버 시티(11.8점), 코퀴틀람(11.7 점), 밴쿠버(11.6점) 등 순이었다. 한편 메트로밴쿠버에서 창업하 기 가장 안좋은 도시라는 불명예는 8.7점을 얻은 웨스트밴쿠버에 돌아 뉴스큐브 갔다.
랭리서 차량 총격 사건 발생… 3명 부상
캐나다 영주권 취득한 북한 주민… 지난 10년간 298명 지난 10년 동안 캐나다 영주권을 취 득한 북한 주민의 수가 298명인 것으 로 조사됐다. 캐나다 이민부가 8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4년 북한의 캐나다 영주권 취득자 수는 13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17명과 비교해 4명 줄어든 결 과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북한 주민은 모두 298명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2005년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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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명 ▲2007년 7명 ▲2008 년 19명 ▲2009년 11명 ▲2010년 45 명 ▲2011년 96명 ▲2012년 66명 ▲2013년 17명 ▲2014년 13명이 캐나 다 영주권을 취득했다. 뉴스큐브
랭리에서 차량 총격사건이 발생했 다. 써리와 델타에서 발생한 일련의 총격 사건과의 연관성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랭리 연방경찰(RCMP)에 따르면 11일 새벽 2시경 랭리 204번가 2500 번지 대에 있는 마리화나 재배 농장 에서 차량을 이용한 총격사건이 발
생했다. 총격으로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 으로 옮겨졌다. 피해자 3명 모두 써리 거주자며, 이들 가운데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총상을 입은 피해자를 대상 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스큐브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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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June 12 2015
“세비는 쌈짓돈”…상원 세비 부정 사용 적발 도덕적 해이 심각, 감사원 2년 조사 결과 발표 캐나다 일부 상원 의원들이 의정활 동 경비를 사적 용도로 사용한 사실이 다수 적발되면서 도덕적 해이를 질타 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캐나다 감사원은 9일 상원 세비부정 수급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상원 의 의정활동 경비 규정을 어기고 사적 용도로 세비를 받아 쓴 전현직 의원이 3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들 중 사 안이 심각한 9명에 대해서는 연방경 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나머지 21명에 게 부정 수급한 세비를 반납할 것을 요구했다고 감사원은 말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개인 일정의 골프 모임이나 낚시 여행을 의정 활동으로
위장해 출장 경비를 청구했고 하키 경 기 관람이나 휴가 기간 해외 여행 경 비도 세비 명목으로 받아낸 것으로 드 러났다. 또 오타와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 면서도 지방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위 해 지급되는 주택 수당을 타갔으며, 의원직 외 직업 활동을 하면서 이를 의정 활동으로 속이거나 비서관에 사 적 심부름을 시키면서 이를 공무로 보 고한 경우도 있었다. 감사원은 지난 2013년 상원 세비 부정 사건이 불거 진 이후 특별팀을 꾸려 2년 동안 전현 직 의원 116명을 대상으로 정밀 조사 를 별여왔다. 마이클 퍼거슨 감사원장
행사 알림터
은 이날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상 원의원들이 납세자인 국민을 전혀 생 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의 원들의 경비 지출은 납득할 수 없었으 며 투명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의원 경비 지출 감시를 상원 자 체 기구에 맡길 수 없다고 지적하고 제 3의 외부 기관이 상시 감시를 맡도 록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번 조사에서 총 8만 여 건, 4천500만 달러에 달하는 세비 청 구서를 일일이 확인해 100만 달러에 달하는 부정 수급 액수를 밝혀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감사원이 투 입한 비용이 총 2천350만 달러에 달 한 데 비해 성과가 이에 미치지 못한 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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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착취를 당하고 있는 8천500만 아이들을 기억해주세요” 세계 아동 노동 반대의 날을 이틀 앞둔 11일 월드비전 캐나다 주 관으로 밴쿠버 제너를 브룩 엘리멘터리에서 학생들이 아동 노동을 직접 체험해보고 있다. 이날 체험은 아동 노동력 착취 반대 캠 페인‘노 칠드런 포 세일(No Child For Sale)’의 일환으로 아동 노동력 착취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열렸다. 월드비전에 따 르면 전세계 8천500만명의 아이들이 노동력 착취를 당하고 있다. World Vision Canad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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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June 12 2015
韓기업, 캐나다 석유업계 기자재 시장 공략
행사 알림터 ‘행사 알림터’는 한인 교민들에게 행사,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무료 게재를 원하시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서는 이메일로 이름과 일시, 장소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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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13 밴쿠버 한인청소년 심포 니 오케스트라 2015 정기 연주회 ¤ 더글라스 칼리지 Theatre 8th St. &
Royal Ave., New Westminster
시간:저녁 7:00 / 관람료:$20 / 티 켓예매처:EBS서적(604-9311620), 퍼시픽코스트 음악학교 (604-315-6332) 2015 6 13/20 Korea Summer
Concert (2회공연)
9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개막된 제25회 국제석유전시회에서 12개 한국 기업이 참가해 운용 중인 한국관에 현지 업계 관계자의 발 길이 이어지고 있다. 코트라밴쿠버무역관 제공
한국 기업들이 캐나다 석유업계 플 랜트 기자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 다. 코트라 밴쿠버무역관(관장 강영 진)은 9일 개막된 제25회 캘거리 국 제석유전시회(GPS)에 한국관을 설 치해 우리 기업의 북미 오일샌드 플 랜트 기자재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GPS는 지난 1968년부터 캐나다 석 유업계의 대표 도시 캘거리에서 개최 돼온 석유산업 관련 전문 전시회로 지난해 전세계에서 2천여개 관련 업 체가 참가했고 113개국에서 6만여명 이 참관했다. 한국 기업들은 지난 2008년부터 한 국관을 개설해 참가하고 있으며 사흘 간 계속되는 올해 전시회에는 총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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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업체가 14개 부스를 설치해 역대 최대 규모라고 코트라는 밝혔다. 참가 기업은 에이스밸브, 동강금속, 비엠티 등 밸브, 피팅 전문 업체로 오 일샌드 기자재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중소기업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 들 기업은 전시회에 앞서 캐나다 주 요 발주처와 밴더 및 유통 업체들과 사전 현장 상담을 통해 캐나다 오일 샌드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최근 국제 유가 하락으로 캘거리 석 유업계는 신규 프로젝트가 중단되고 정리해고, 비용절감 등 구조조정 작 업이 진행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장기적 관점으로 이번 불황을 기회로 삼아 준비 및 정지 작업을 벌일 필요
가 있다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특히 우리 기업들은 밸브, 파이프 등 플랜트 부품과 콤프레셔, 발전기, 용접기기 등 기자재 외에 현지 극한 기후에 적합한 장갑, 작업복 등 소모 품 분야에 적극 관심을 가질 만하다 고 코트라는 소개했다. 강영진 관장은 “오일샌드 개발이 현 재 어려운 여건을 맞고 있는 것은 사 실이지만 캐나다 경제 발전을 위해 계 속될 수밖에 없다”며 “우리 기업이 장 기적인 전략을 갖고 진출할 필요가 있 다”고 밝혔다. 그는 “캐나다 업계 진출 을 위해서는 현지 인증획득과 밴더 등 록이 선행돼야 하는 만큼 더 많은 국 내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해 코트라를 연합뉴스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출연:Muse children Ensemble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 소프라노 이정훈 / 6월 13일 오후 2시 30분 ( 장소:620 8th St. New Westminster) / 6월 20일 오후 3시 (아메니 다 13855-68 AVE. Surrey)
65세 이상 시니어 분들을 위한 노래 교실 ¤ 코퀴틀람 도서관 (City Centre) ☎
604-468-6000, 604-468-6106
시간:오전 11:00 - 12:00 / 날짜: 2015년 6월 26일 부터 7월 17일 매 주 금요일, 4회 / 팝송에서 가요까 지, 함께 부르고 배우는 노래교실 / 예약필수 65세 이상 시니어 분들을 위한 스마 트폰 수업 ¤ 코퀴트람 석세스 헨더슨 지점 ☎
2015 6 20/27 중고생을 위한 라이 팅 & 두뇌계발 무료특강 ¤ CLC 교육센터 #205-515 Cotton-
wood Ave. Coquitlam ☎ 604-8383467
일시:6월 20일 오후 2시(Writing & Presentation), 6월 27일 오전 10시 (공부하는 방법, 두뇌계발) / 강사: 민동필 박사 / 예약필수
604-468-6000, 604-468-6106
시간:오전 10:00-11:30 / 날짜:7월 28일 화요일 (IPhone, IPad, Itv), 8 월 3일 화요일 (Android (Samsung, LG), Galaxy Tab) / 앱사용부 터 문제발생시 해결하는 방법 / 예 약필수 65 세 이상 시니어 분들을 위한 영어 회화 수업
2015 6 30 문예창작대학 제 8기 수 료식 및 작품 발표회 ¤ Cameron Community Centre
“Juniper Room” (9523 Cameron St. Burnaby ☎ 604-421-5225
내용:8주간의 수업을 수료한 예비 문인들의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
¤ 코퀴트람 석세스 헨더슨 지점 ☎
604-468-6000, 604-468-6106
시간: 1차 오전 9:30-11:00, 2차 오 전 11:30 - 1:00 / 날짜: 매주 월요 일, 7월 27 부터 9월 28일 까지 (8회) / 일상에 필요한 생활영어를 향상 / 예약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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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June 12 2015
“청년 실업 해소 돕는 ‘인턴 페스티벌’ 열겠다” 세계한상대회 이끄는 KMK그룹 회장 송창근 “청년 실업의 대안으로 한상(韓商) 을 통한 해외 취업에 눈을 돌려야 합 니다. 우수한 청년 인재의 해외 진출 을 돕기 위해 세계한상대회에서 ‘인 턴 페스티벌’을 열겠습니다.” 9일 서 울시 서초구 반포동의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 브레인 스토밍 회의’ 참석차 방한한 송창근 KMK그룹 회장은 연합뉴스와의 인 터뷰에서 ‘청년 취업 불황 극복’을 강 조했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상 북도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 서는 ‘제14차 세계한상대회’가 열린 다. 지난 4월 대회장에 선출된 그는 재 외동포재단 임직원과 주요 한상 리딩 CEO들과 함께 한상대회 활성화 방안 을 모색하고 한상 가치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개선 등 아이디어를 공유하 기 위해 회의를 열었다. 세계 신발업계의 ‘큰손’인 송 회장은 1988년 인도네시아로 건너가 단돈
300달러로 사업을 시작, 6개 계열사 에 2만여 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그룹 을 일군 입지전적 인물이다. KMK는 나이키, 컨버스, 헌터부츠 등 세계적 인 브랜드 신발을 연간 3천만 켤레 생 산해 2억 5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해외 인턴십을 통해 10여 명의 국내 청년을 채용하기도 했다. 그는 “혁신을 통해 활력 넘치는 한 상대회를 개최할 작정”이라며 “한상 네트워킹 활성화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견인이라는 두 가지 명제에 충실하면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 여 한상의 존재감을 국내에 널리 알리 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상대회가 젊어져야 합니다. 그러 려면 차세대 한상의 참가도 늘어야겠 지만 국내 청년 기업인도 한상대회에 올 수 있도록 문호를 더 개방하고 홍 보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송 회장은 한상대회 기간에 경주와 경상북도의 주요 20개 대학 학생을 대
상으로 ‘인턴 페스티벌’도 연다. 이 자 리에서는 선발된 해외 취업 희망자들 이 인턴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한상들 앞에서 자기를 소개하고 즉석에서 면 접도 치른다. 이들과 리딩CEO 한상 간 만남의 장도 열린다.
그는 “페스티벌에 앞서 리딩CEO 한 상이 20개 대학에서 성공 노하우를 전하는 특강을 연다”며 “한상이 원하 는 인재상 등을 소개해 해외 취업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도 알려 줄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송 회장은 해외 취업을 위해서는 넓 은 시야와 큰 포부를 가져야 한다고 국내 청년들에게 조언한다. “해외 취업에 성공해 능력을 발휘한 청년 중에는 나중에 창업해 더 큰 비 즈니스를 펼치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 다. 이런 청년들은 도전정신도 강하고 꿈도 크기 때문에 기업도 환영합니다. 막연히 해외서 일하면 멋질 것이라는 기대나 무작정 취업만 하고 보자는 안 이한 생각으로는 해외 취업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는 한상대회가 모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비즈니 스 교류의 장도 확대할 계획이다. 상 품 전시회와 1대1 비즈니스 미팅 등 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상 바이어들에게 어필할 수 있 는 것은 ‘애국심’이 아니라 ‘제품력’입 니다. 경쟁력이 있는 우수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당히 만 들어서 저렴하게 시장에 팔겠다가 아 니라 어디서든 통하는 ‘일등 제품’으 로 승부를 겨루겠다는 마인드로 제품 을 선보인다면 해외 시장 개척도 어 려울 것이 없습니다. 한상이 앞장서 서 제품 홍보도 하고 판로 개척도 할 연합뉴스 테니까요.”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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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을 쬐고 제철 채소·과일 팩 활용하라” ‘노출의 계절’앞둔 러시아 미인들의 미용법 백인과 황인, 그리고 흑인 중 피부가 가장 좋은 인종이 흑인이라고 한다. 탄력 면에서 가장 좋다는 것이다. 실 제로 나이가 들어도 팽팽한 피부를 유 지하는 흑인들이 많다고 한다. 반면 백인의 경우 흰색을 넘어 핏줄 이 보일 정도로 투명한 사람들도 있어 우리네 동양인들 가운데는 가까이서 보면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는 사람 들도 있다. 워낙 피부가 흰색이라서 그런가? 잘 붉어지고 주근깨나 잡티 가 많다고들 한다. 과학적으로 보자면 백인의 경우 멜 라닌 색소 형성력이 떨어져 건강 측면 에서는 가장 안 좋은 피부다. 멜라닌 세포는 자외선의 일부를 흡수해 멜라 닌 색소를 형성함으로써 일정량 이상 의 자외선 침투를 차단한다. 햇볕에 많 이 노출된 사람일수록 자외선으로부 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 를 많이 생성하기 때문에 피부가 검다. 일조량이 많고 더워서 옷이 별 필요가 없는 지역 출신인 흑인이 멜라닌 색소 가 가장 많을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피부에 대한 관심은 러시아도 예외 는 아닌 것 같다. 특히 추운 겨울이 1 년의 절반 가까이 되는 곳이라 노출의 계절을 앞두고 피부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대략 4월부터 본격적인 봄이 시작돼 5~7월이면 절정기다. 이 때문에 세계 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유명한 상트페 테르부르크 ‘백야 축제’도 이 기간에 열린다. 혹독한 겨울을 보낸 뒤의 피부 관리, 러시아 여성들은 어떻게 할까? 특히 본격적인 노출의 겨절인 여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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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게 보인다. 미용실에서 이 요법을 하면 비싸지만 시중에 가정용 관련 제 품이 출시돼 있다. “이발에 인색하지 마라”모발 끝은
주기적으로 건조해지기 마련이다. 머 리를 기르더라도 한 달 또는 한달반 정도에 한번 이발하는 것을 잊지 마 라. 5mm만 잘라도 충분하다.
앞둔 시점이다. 의약품인지 착각할 정 도로 기능이 뛰어난 화장품들이 쏟아 져 나오는 요즘이라 조금만 관심을 두 면 웬만한 피부 문제는 금방 해결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러시아 미인들 의 피부관리법도 한번 엿볼만하다. 러시아 시사주간 ‘아르구멘트이 이 팍트이’(논거들과 사실들. A&F)가 지 난 주말 “추운 계절은 여성의 외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겨울 이 지나면 종합적인 피부 복원 과정이 필요하다고들 한다. 어떻게, 그리고 어떤 과정이 가장 효과적일까?”라는 화두와 함께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여름을 앞두고 미인이 되는 10가지 처방’을 제시했다.
“사우나에 가라”사우나는 미용 효
과를 가져다준다. 뜨거운 증기는 피부 모공을 열어 줘 지방과 죽은 상피 세 포를 빠져나가게 한다. 증기의 작용으 로 피지선(皮脂腺)을 막고 있는 불순 물이 제거되고 피부 혈액순환이 개선 돼 혈색이 고르게 되며 잔주름살이 펴 진다. 이렇게 정화된 피부는 화장품 사용에 최적화돼 로션이나 마스크 팩 효과가 극대화된다. “물 요법을 활용하라”염분이 8~10%
“햇볕을 쬐라” 태양의 자외선은 피
정도인 염수 목욕과 진흙이나 해초를 이용한 목욕은 피부의 원기를 돋울 뿐 만 아니라 지방층을 분해하고 인체에 서 불필요한 지방분을 제거하며 림프 액분비 효과를 준다. 그 결과, 피부가 탱탱해지며 신체도 더욱 균형잡히게 된다.
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피부 복원 을 도와주며 부스럼을 ‘바짝 말려’ 이 의 재발 요인을 제거한다. 그러나 주근 깨가 생기는 체질이라면 햇볕을 피해 야 한다. 이런 사람들은 봄철 반드시 자외선 차단 크림을 사용해야 한다. “피부를 촉촉하게 하라”겨울철 무
거운 영양크림들은 이제 한쪽으로 밀 쳐 두라. 봄철에 피부가 무엇보다 필요 로 하는 것은 수분이다. 마스크 팩이나 히알루론산과 키토산을 함유한 보습 크림 등 보습제들을 사용하라. “지나친 미용 요법은 피하라”햇볕
이 좋은 시기에는 클린징, 마스크 팩, 마사지, 그리고 주사 등 과도하게 전 문적인 미용 요법은 피하는 게 좋다.
따뜻한 시기에는 피부를 말리는 알코 올 함유제 등 가정요법도 지나치면 좋 지 않다. 사용해보지 않은 새로운 제 품(화장품)은 권하고 싶지 않다. “기존 제품을 사용하라” ‘할머니들
의 충고’는 기대한 효과를 총족시키지 못한다. 매일 머리를 빗 마사지하는 것은 건조한 모발에만 유용할 뿐, 나 머지 경우에는 급속도로 모발을 지성 화시킬 뿐이다. 빵의 부드러운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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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FL
적셔 모발을 씻는 것이나, 케피르(발 효우유)와 효모로 적신 모자를 쓰는 것도 영양분이 모근까지 침투하지 못 하기 때문에 몇 시간만 효과가 있을 뿐이다. 전문 제재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마사지를 받아라”마사지는 피부 탄
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로 감을 줄이고 활동력을 높여준다. “가장 훌륭한 계절요법은 오이, 토마 토, 양딸기 등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이용한 마스크 팩”풍부한 과일 산(酸)
“한달에 한번 SPA(광천수)요법을 ”
모발의 단백질을 복원시키기 위한 가 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 때문에 모 공이 닫히고 모발이 덜 손상되며 촉촉
일정 월/화/목/금 오전 9:30-12:00 모의 테스트, 오후 1:00-4:00 리뷰 및 수업
을 함유한 마스크 팩은 얼굴 피부의 원기를 돋우고 안색을 고르게하며 검 버섯을 지워준다. 과일 마스크 팩은 연합뉴스 특히 부작용도 적다.
TOEIC
일정 월/화/수 오전 10시-12시
토익 전문가 숀 킴 선생님의 단기 고득점 반
밴쿠버 최강 TOEFL 팀 : 숀 킴, 리키 전 숀 선생님은 강남 이익훈 어학원(서초동), 메카 스터디 대표 강사를 역임하고 넥서스 출판사에 서 여러 권의 영어교재를 펴낸 저자이기도 하 다. 리키 선생님은 C.S.I(Canadian Securities Institute)을 우등 졸업하고 ESL과 TOEFL을 줄 곧 지도해온 한국계 캐네디언.
SAT
일정 월/수 : 오전 10:00-12:00 금 : 오전 9:30-오후 1:00 토 : 오전 10:00-오후 1:00
환상의 멀티 SAT 팀 : 신디 박, 닉 탠 신디 선생님은 토론토대학 미생물학을 졸업하 고 퀸스대에서 석사를 마친 후 작가로서 여러 권을 책을 내기도 한 SAT및 라이팅 전문. 싱가 폴 출신의 캐네디언 닉은 SFU 영문과를 졸업 하고 영문학 석사를 마치고 박사 과정을 앞둔 SAT 전문 선생님.
카톡 clc911 이메일 starlee07@naver.com
CLC 교육센터
재밌는 ‘스크린 영어’ 교실
한 달에 영화 한 편 끝낸다! 서초동 이익훈 어학원 TOEFL & TOEIC 강의, 메가 스터디 TOEFL 대표강사 등을 역임한 숀 킴 선생님이 강남에서 이미 입증된 성인들을 위한 정말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스크린 영어강 좌를 연다. 영어 초보자도 즐겁게 영화를 보며 배울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커리큘럼으로 배 우고 바로 몰에 나가서 써먹을 수 있는 영어. 6월 1일 개강 (수시등록 가능,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일정 월/수/금 오후 12:30-2:00
#205-515 Cottonwood Ave. Coquitlam (한인타운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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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June 12 2015
술집을 찾아 밤길을 헤매신 분! 반복되는 점심 메뉴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로 오세요.
저렴한 가격과 어머니의 손 맛으로 한 분, 한 분, 정성껏 모십니다. 점/심/스/페/셜/메/뉴 Lunch special
황태콩나물국밥
등뼈 김치찌개
비빔밥
차돌된장찌개와 고갈비
김치볶음밥
오징어 덮밥
불고기 덮밥
제육 덮밥
생태탕
돼지갈비정식
뚝배기 불고기
삼겹살구이정식
저/녁/메/뉴 Dinner
주당의 명소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밥 땡겨도 오세요~!
From the Char Grill
From the Griddle
고갈비
계란말이
꽁치 소금구이
해물파전
삼겹 소금구이
도토리묵무침
오징어 버터구이 양념 돼지목전지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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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5
$25.95
$30.95
소주1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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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1주전자
막걸리 1주전자
맥주 4병
맥주 4병
중택1
중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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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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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깜풍기
돼지껍데기
양념돼지목전지갈비
도토리묵무침
활화산치즈계란찜
순살간장치킨
두루치기
가자미튀김
순살양념치킨
중택1
중택1
중 택1
Pan Seared
돼지껍데기 매운족발 생태깜풍기 오징어볶음
combo
A
두루 치기 순살간장치킨 순살양념치킨 매운양곱창볶음 곱창볶음
From the pot
계란탕 활화산 치즈계란찜 흑염소수육 생태탕 홍어매운탕 등뼈 김치찌개 은대구목살조림 가자미 튀김 오징어무침 홍어무침 시메 사바 찐만두/튀김만두
풀타임/파트타임 웨이츄리스 모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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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Lougheed Hwy. Coquitlam V3K 3T3
● 넓고 편리한 주차 공간 (70대)
전화번호
604.937.7576
● 코리아 타운 5분 / 스카이트레인 브레이드역 3분 거리
영업시간
오전 11시~저녁 12시 까지
● 단체 예약 대환영 (이벤트, 결혼 피로연, 각종모임 등 다양한 행사 가능)
페이스북
www.facebook.com/PochaKorea
● 2대의 대형 프로젝트 / 사운드 시스템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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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June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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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122명·사망 10명…임신부·경찰관도 확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122명까지 늘었다. 추가된 환자 중에 서는 처음으로 임신부도 포함됐다. 메 르스의 최대 격전지인 삼성서울병원 에서는 처음으로 응급실 밖 감염 환자 가 발생했다. 평택지역 경찰관을 비롯 해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도 5명이나 나왔다.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휴업은 처 음으로 증가세가 꺾였다. 정부는 메르 스로 인한 경기 위축을 선제적으로 막 기 위해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 전격 인하했다. ◇ 메르스 환자 14명 늘어 총 122명… 만산 임신부 확진
메르스 확진자는 14명 증가해 122명 이 됐다. 추가 확진자 14명 중 삼성서 울병원에서 8명 감염됐고 다른 1명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병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119번 환자(35)를 포 함한 나머지 5명은 감염 경로가 불명 확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보건 당국은 설명했다. 이날 83번 환자(65)가 사망해 메르 스 환자 중 사망자는 총 10명으로 늘 었다. 이 환자는 말기 폐암으로 건양대 병원에서 16번 환자(40)와 같은 병동 에 입원했다가 7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추가 환자 8명 중에서는 외래 환자가 감염된 사 례(115번 환자)가 처음 나왔다. 이 병 원 응급실 밖에서 발생한 첫 사례여서 주목된다. 115번 환자는 77세 여성으 로 지난달 27일 외래환자로 삼성서울 병원을 찾았다.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이 퇴원해 완치자는 7명으로 늘었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날 메르스와 초 기 증상 구분이 어려운 각종 호흡기질 환 환자를 분리된 공간에서 선별 진료 하고, 폐렴 의심환자는 1인 1실 방식으 로 입원시켜 메르스 전파 위험을 방지 하는 국민안심병원이 12일부터 전국 30여곳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메르스 확진자는 모두 지난달 27일 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최초 전파자 인 14번 환자(35)로부터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추가 확진자 중에는 처음으로 임신 부(109번 환자·39·여)가 포함됐다. 이 임신부는 애초 삼성서울병원 산부인 과 병동에 입원하던 중 같은 병원 응 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어머니를 만나 러 갔다가 역시 14번 환자에게서 감염 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결과가 엇 갈려 퇴원과 입원을 반복한 평택경찰 서 경찰관(119번 환자·35)도 확진자 명 단에 이름이 올랐다. 지난달 26일과 28일 사우디아라비아에 다녀온 친구 와 술자리를 가진 후 의심 증상을 보 여 1차 검사에서는 메르스 양성 판정 을, 2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각각 받은 바 있다.
◇‘메르스 휴업’감소세…연극 관람객 ‘반토막’
◇ 격리자 3천805명·환자 12명 상태 불안정
환자수가 늘어나면서 이들이 감염됐 거나 거쳐간 병원도 전국 55개 의료기 관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 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새로 확인 된 메르스 환자가 다녀간 경남 창원 SK병원, 서울 강서구 미즈메디병원, 전북 전주예수병원, 강원 속초 진영의 원 등의 명단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로 써 지금까지 공개된 메르스 관련 의료 기관은 9개 시·도, 55곳이 됐다. 메르스로 방역당국에 격리된 사람 은 이날 오전 기준 3천805명으로 늘어 났다. 하루사이 366명이 늘어난 것으 로, 전날 530명이 늘었던 것에 비해 증 가세가 둔화됐다.
전해줄 것이 있는데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메디힐병원 입구에서 입원 환자 가족이 음 식물을 전달하기 위해 안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전체 격리자 중에서는 자가 격리자 가 3천591명, 기관 격리자가 214명이 다.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314명 증가 해 모두 955명이 됐다. 이날 증가한 격 리 해제자는 전날까지 격리 해제자 누 계인 641명의 절반에 달하는 숫자다.
확진자 가운데 현재 상태가 불안정 한 환자는 모두 12명이다. 이날 첫 군 인 환자였던 37번 환자(45)를 비롯해 평택성모병원 의료진인 7번 환자(28· 여), 이 병원에서 1번 환자와 같은 병동 에 입원해 있던 13번 환자(49) 등 3명
메르소 사태의 여파로 휴업한 유치 원과 초중고등학교는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전날(오후3시 기준)보다 273 곳 줄어든 2천431곳으로 집계됐다. 메 르스 사태 이후 계속 늘어나던 휴업 유치원·학교 수가 처음으로 줄어든 것 이다. 이는 휴업한 유치원과 학교 중 휴 업기간을 10일까지 설정한 곳이 있고, 일부 학교는 휴업을 연장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메르스 사태로 경기가 급격히 위축 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전격 인하했다. 금리 인하는 최근 경기 회복 속도가 미진한 데다 메르스로 인한 경제의 타 격이 예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 라 앞으로 경기가 추가 하락할 수 있 다는 위기감에 따른 것이다. 메르스 전염을 우려해 다중이용시설 인 극장에 방문하는 것을 기피하는 사 람이 늘어나며 연극 공연장을 찾는 관 객들이 반 토막이 났다. 11일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에 따르면 메르스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 5월 마지막 주에 비해 6월 첫째주 연극 예매율이 40% 연합뉴스 포인트가량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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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June 12 2015
황교안 인준 진통…“단독처리 불사”vs“보고서 불가” 여야는 11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의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 팽 팽한 ‘기싸움’을 이어갔다. 새누리당은 오는 12일을 임명동의안 처리의 ‘마지 노선’으로 정한 입장을 재확인한 반면, 황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린 새정치민주연합은 임명절차 진행에 협 조할 수 없다는 방침을 고수했다. 이에 따라 여당 단독으로 청문보고 서 채택 및 임명동의안 표결까지 진행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일각 에서는 야당도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 는 선에서 절차 진행 자체는 막을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돼 결론이 주목된다.
野 입장 선회 않으면
하지만 여야 모두 임명동의안 단독 처리 또는 보이콧에 대한 부담이 상 당하기 때문에 절충점을 찾을 것이라 는 전망도 있다. 여당으로서는 임명동 의안을 단독처리할 경우 국회법 개정 안 수정을 위한 여야의 물밑 협상이 완전히 깨질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 은 상황이다.
與는 국회법 협상 차질, 野는 ‘국정발목 잡기’ 역풍 고심
대화하는 여야 원내대표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 대표(우),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좌)
與 인준안 단독처리 수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 내일까지 야당을 상대로 청문보고서 채택을 최대한 설득해보겠다”며 “만 약 안 되면 단독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앞서 회의 에서 “임명동의안 표결 처리는 야당
이 협의해주지 않으면 국회의장을 설 득해서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직권상정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인사청문특위 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끝까 지 안 되면 단독으로 보고서를 채택해 야겠지만 지금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며 “내일까지 설득해보고 안 되면 당 지도부와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 대표는 정책조정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적격이든 부적격이든 보고서를 채택할 수 없다는 게 우리 입장”이라며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 다. 그러면서 여당이 단독으로 보고서
‘카톡 숨김친구’기능 이용해 자살 기도자 찾아낸 경찰 “자살하겠다”는 말만 남기고 잠적한 여성을 경찰이 ‘카카오톡 숨김친구’기 능을 이용, 무사히 구조해 화제다. 11 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0시께 119에 한 통의 신고 전화 가 접수됐다. “목매달아 죽겠다”는 짧은 여성의 목소리, 그리고 전화는 끊겼다. 즉시
신고 내용이 경찰에 전파 됐다. 하지 만 단서는 휴대전화 번호밖에 없는 상 황이었다. 소방에 협조를 구해 전화번 호를 통한 신원 조회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도 30분 정도 걸린다. 신고자가 언제 숨을 끊 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30분을 기다릴 수는 없었다.
이때 남양주 수동파출소 김태헌 순 경은 평소 사용하던 휴대전화 메신저 카카오톡이 생각났다. 김 순경은 자신 의 휴대전화에 신고자의 전화번호를 저장하고 친구 목록에서 ‘숨기기’를 한 다음 전화번호를 지웠다. 이렇게 하면 ‘숨김 친구 목록’에 전화번호 주 인 본인이 저장한 이름이 나온다. 곧
연합뉴스
를 채택하고 본회의를 열 경우 표결에 참여할지에 대해서는 “순순히 이뤄지 기는 어렵다”고 경고했다. 특위 야당 우원식 의원도 라디오 방 송에 출연, “자료 제출과 충분한 검증 이라는 전제조건이 이행되지 않아 보 고서 채택은 곤란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야당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 스) 사태 와중에 ‘국정 발목잡기’라는 여론의 역풍을 우려해 ‘부적격 의견’으 로 보고서를 채택하자는 의견도 검토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위 야당 간사인 우원식 의원은 라디오에 출연 해 보고서 채택 불가 입장을 재확인하 면서도 “여러가지 원내 의사일정과 관 련돼 있기 때문에 당 지도부 및 원내 지도부와 상의 중”이라고 말했다. 여야 특위 간사는 이날 오후 회동하 고 보고서 채택 문제 등 임명절차 진 행에 대해 접점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름이 나왔다. 이름을 토대로 검색해 신고자의 주소도 알아낼 수 있었다. 즉시 출동한 경찰은 신고자의 딸을 만났다. 딸은 다급하게 “엄마가 지하 실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나오지 않는 다”며 호소했다. 경찰은 지하실 문을 열고 들어가 목을 매고 숨을 끊으려던 A모(41·여)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김 순경은 “나이가 젊어 평소 카카오 톡 등 SNS 기능을 잘 안게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겸연쩍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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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연 1.50%로 전격 인하 10개월 새 1%포인트 떨어져 사상 최저 수준 가계부채 문제보다 메르스 여파 더 고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 트 전격 인하했다. 한은은 11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75%에서 1.50%로 내렸다. 이번 인하 는 지난 3월 2.00%에서 1.75%로 0.25%포인트 조정한 후 3개월 만이다. 이번 인하 결정으로 국내 기준금리 는 금융위기 당시의 저점이었던 2009 년 2월의 연 2.00%보다 0.5%포인트나 낮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 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작년 8월과 10 월에 각 0.25%포인트씩 내린 데 이어 올 3월에도 0.25%포인트 인하했다. 10 개월 만에 2.50%에서 1.50%로 1.00% 포인트 내린 셈이다. 한은의 이번 금리 인하는 최근 경기 회복 속도가 미진한 데다가 중동호흡 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경제의 타 격이 예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
라 경기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위기 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들 어 급증하는 가계부채 문제보다는 내 수경기에 악영향을 주는 메르스 여파 를 더 중시한 조치인 셈이다. 이주열 총재는 올 2분기가 경기회복 세의 확산 또는 부진을 판가름할 분기 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5월의 일부 소비 지표가 마이너스로 돌아서 는 등 부진한 양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더구나 지난달 말부터 급격히 확산된 메르스 영향으로 해외 관광객이 입국 을 취소하고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 출액, 신용카드 승인액이 줄어드는 등 소비심리의 위축이 심각한 상황이다. 따라서 한은은 추가 금리 인하를 통 해 실물경기의 회복을 뒷받침함으로 써 국내 경기가 더 침몰하는 사태를 막겠다는 확실한 의지를 시장에 천명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국관광 취소 외국인 8만5천명 육박
메르스 확산 여파로 관광업도 위축 정부의 메르스 종합대책이 발표된 7일 오전 인천 공항 입국장이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이 줄어 한산한 모습이다. 7일 한국관광공사에 따 르면 지난 4일 현재 우리나라 여행을 포기한 외국인은 2만600명으로 전날의 1만1천800 명에 비해 74.6% 늘어났다. 이는 지난 3일의 전날대비 증가폭인 71%를 상회하는 것이 어서 메르스 여파로 국내 관광시장에서 외국인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한은이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섬 에 따라 정부도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경기부양에 나설지 주목된다.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 어짐에 따라 은행 등 금융권의 예금· 대출 금리 인하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금리 인하로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 로 보여 금융시장의 잠재적 위험요인 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작년 말부터 단행된 기준금리 인하와 부동산 규제 완화로 가계부채는 이미 1천100조원 선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 되고 있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경제동향분 석실장은 “성장잠재력이 훼손될 우려 가 있고 수요가 없어서 물가가 떨어지 는 측면이 나타나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며 “메르스 같 은 돌발상황을 고려하면 금리 인하만 으로 대응하기는 역부족이며 추경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달들어 우리나라에서의 중동호 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탓에 한국 관광을 취소한 외국인이 8만5천명에 육박했다. 국관광공사는 10일 메르스 여파로 한국 여행을 포기한 외국인 관광객이 1만6천750명으로 전날보 다 24.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대만이 5천600 명으로 중국(5천400명)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홍콩이 3천100명으로 그 뒤를 따랐고 일본 1천620명, 동남아 1 천명, 미국과 유럽 30명 등의 순이다. 이에 따라 1일부터 10일까지 한국방 문을 취소한 외국인은 8만4천450명 연합뉴스 으로 집계됐다.
마스크 쓰고 등교하는 초등학생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이 계속되고 있 는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동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마스크를 쓴 채 등교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강남구와 서초구의 유치원 69개, 초등학교 57개 등 126곳이 이날부터 10일까지 일괄휴업한다고 밝히면서 이외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학교에게 등교한 학생 전체에 대해 매일같이 발열체크를 할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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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납세자 금융정보 자동 교환한다
평양 부유층 커피 마시기 유행 “멋있어 보여서” 신화망 보도“소비욕구 확산…휴대전화·화장품 등 수요증가”
한-미 조세정보자동교환협정 서명식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10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 청사에서 열린‘한·미 조세정보자동교환협정’ 서명식에 참석, 협정문에 서명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한국과 미국이 상대국 금융기관에 있는 자국 납세자의 금융정보를 정례 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조세정보 자동 교환협정에 정식으로 서명했다. 기획 재정부는 10일 주형환 기획재정부 1 차관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이날 서울 정부청사에서 협정에 공식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 따라 양국 국세청은 금융기
관이 전년도말 기준으로 보고한 금융 계좌 정보를 매년 9월에 교환한다. 한 국은 5만달러를 초과하는 개인 금융 계좌 정보와 25만 달러를 초과하는 법 인 금융계좌 정보를 미국에 제공한다. 미국은 연간 이자가 10달러를 초과 하는 예금계좌와 원천소득과 관련된 금융계좌 정보를 한국에 보낸다. 기재부는 이번 협정이 외국과 체결
하는 최초의 조세정보 자동교환협정 으로, 금융정보를 매년 정기적으로 수 집할 수 있어 역외탈세 추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역외탈세 방지를 위해 운영되 는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의 실효성 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는 양국 국세청 간 요청에 따라 연합뉴스 정보교환이 가능했다. 의뢰했고 다음날인 오전 9시 50분께 전남 영광군의 거주지 인근 상점에서 검거됐다. 김씨는 앞서 지난 3일 오전에도 영 광군 보건소에 방문해 “바레인으로 출국했다가 귀국했다”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다른 범죄로 보호관찰 중인 김씨가 보호관찰소에 출석할 경우 벌금 미납으로 지명수배 중인 것까지 드러나 구치소에 가게 될 까봐 허위 신고를 했다고 진술했다고 연합뉴스 설명했다.
“메르스 같아”구치소 가기 싫어 허위신고한 30대 전남 영광경찰서는 11일 수배 때문 에 구치소에 갈 것을 우려해 메르스 확 진자와 접촉했다고 허위신고한 혐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로 김모 (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께 전북 고창군 보건소에 전화를 걸어 메르스 가 의심된다고 허위 신고를 한 뒤 방 역 당국의 역학조사를 피한 혐의를 받
고 있다. 김씨는 “5월 27일 서울 여의도 모 병원으로 친구 부모님의 병문안을 다 녀온 후 6월 7일부터 열이 나 메르스 가 의심된다. 현재 전북 부안에 살고 있다”고 신고했다. 그러나 자택에 찾 아가겠다는 보건소 직원들의 방문을 계속 거부하고 주소도 허위로 알려주 자 방역 당국이 경찰에 위치 추적을
북한 수도 평양의 부유층 사이에 커피 마시기가 유행하고 휴대전화, 수입의류 등의 수요가 늘고 있다. 10 일 중국 관영 신화망(新華網)에 따르 면 북한에서 중산계층의 수입이 늘 면서 수년 전부터 평양에 네일숍(손 톱관리업소), 카페 등이 등장했다. 평양 시민들은 “과거 서양식 소비 방식을 꺼렸으나 요즘은 화장품, 스 마트폰, 수입음료 및 의류의 수요가 증가했다”고 입을 모았다. 북한 주민 안모(63)씨는 신화망과 인터뷰에서 “돈을 번 사람들에게는 예전과 다른 소비 방식이 필요하다” 며 “예를 들면 자동차, 안마, 복권, 애 완동물 등에 대한 관심”이라고 말했 다. 탈북자(선박회사 근무자 출신) 최성민씨는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 로 커피 마시기가 작년부터 북한 부 유층에서 유행했다”며 “돈 있는 사람 과 대학생 등 젊은층에게 카페는 사 람 만나는 장소로 환영받고 있다”고 말했다. 비정부기구(NGO) ‘북한과 교류’ 회 원으로 독일 출신 바리스타인 닐스
씨는 “커피는 반드시 마셔야 하는 게 아니며 여기에 꼭 돈을 쓸 필요도 없 지만 현재 이곳 사람들은 확실히 그 렇게 하고 있다”면서 “이게 평양에서 현재 벌어지는 일이며 변화”라고 지 적했다. 신화망은 “소비에 대한 욕구가 평 양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에까지 확 산 중이며 사람들로 북적이는 시장, 열차역 등에 커피숍이 적잖이 생겼 으며 금은보석을 소지하는 것이 신 분·지위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진다” 고 전했다. 또 ‘북한 인구 2천500만 명 가운데 10분의 1 정도가 이미 휴대전화를 사 용하고 있으며, 국영공장이 일상생 활용품의 종류를 늘려 배급하고 생 필품이 아닌 종류를 생산해 주민 수 요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화망은 한국민족통일연구원의 견해를 빌어 “북한의 부유층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일부 부유층은 자 녀의 영어과외교사를 채용하거나 외 국 의류를 구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북한 부유층 커피 마시기 유행 북한 평양의 부유층 사이에서 최근 커피 마시기 가 유행하고 있다고 중국 관영 신화망이 보도했다. 사진은 평양호텔 전망대의 커 피점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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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편한 시기 박대통령 방미 기대…연기 충분히 이해” 하원 외교위원장“추후 방미 기대”…전문가“불가피한 결정”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호흡기증후 군(메르스) 대응을 위해 이달 중순으 로 예정된 미국 방문 일정을 전격 연 기한 데 대해 미국 조야는 10일 “충분 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가까운 시일 내에 박 대 통령의 성사될 수 있도록 양국이 일 정 재조율 작업을 벌여야 한다는 주 문이 나왔다. 앨리스터 배스키 백악관 국가안보 회의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에 논평 을 보내 “박 대통령이 앞으로 서로 편 한 시기에 방미하기를 기대한다”며 “ 박 대통령이 방미해 한·미 동맹과 지 역안정 및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동 맹의 역할을 논의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배스키 대변인은 “양국 동 반자 관계의 한 사례로서, 미국은 한 국의 메르스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 고 강조했다. 제프 라스케 국무부 공보국장은 정 례브리핑에서 “존 케리 국무장관이 최근 방한했을 때 동맹과 북한 등 지 역현안, 그리고 국제현안에 대한 한국 의 커지는 역할에 초점을 맞춘 광범위 한 대화를 나눴다”며 “우리는 양측간 에 일정이 재조율돼 방미가 이뤄지길 분명히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하 원 외교위원장은 이날 오후 우드로윌 슨센터에서 열린 ‘현대차-KF 한국역 사 및 공공정책 연구센터’ 발족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우리는 방미가 왜 연기됐는지를 이해한다”며 “메르스 사태의 피해를 본 환자들의 가족에 심 심한 위로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중에 방미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3년 5월 방한 때처 럼 뜨거운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본다” 고 강조했다. 스콧 스나이더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은 연합뉴스에 “이번에 방 미를 연기하기로 한 결정은 아쉽지만, 충분히 이해가 간다”며 “모든 국가 지 도자는 외교일정에 영향을 끼칠 국내 적 상황과 재난에 직면하기 마련”이 라고 밝혔다. 스나이더 연구원은 이어 “한·미 관 계가 전반적으로 매우 좋은 상황인 점 을 고려하면 나는 이것이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조만간 박 대통령의 방미 일정이 잡힐 것으로 믿 는다”고 덧붙였다. 캐서린 문 브루킹스연구소 한국석 좌는 “국가지도자의 최우선 순위는 국민들의 안녕”이라며 “메르스와 중 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등의 전염 병을 비롯한 공중 보건상황은 긴급 대 응조치들을 조율해내는 게 필요하다” 고 밝혔다. 문 석좌는 특히 “한국의 여론조사에 서 다수가 박 대통령이 국내에 머물면 서 메르스 사태에 대처하기를 희망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강 조했다.
박 대통령, 14일 예정 방미 전격연기 김성우 홍보수석이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일정 연기를 발 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앨런 롬버그 스팀슨센터 선임연구 원은 “박 대통령이 방미를 연기한 것 은 여러 사람에게 불편한 일이지만, 이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어려 운 상황을 이해한다”며 “박 대통령이 서로 일정이 맞는 미래의 시점에 방미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더글라스 팔 카네기 국제평화연구 원 선임연구원은 “한국의 상황을 관 찰해온 사람이라면 박 대통령이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를 충분히 이해 할 것”이라며 “박 대통령의 방미는 실 질적 내용보다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 는 점에서 조만간 성사되기를 기대한 연합뉴스 다”고 말했다.
“시드니 집값이 미쳤다”부동산 버블 연일 ‘도마’
‘대륙식 졸업사진’ …4천500명이 한꺼번에‘찰칵’
중국의 한 대학이 4천500명이 넘는 인원이 함께 등장하는 졸업사진을 촬 영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인터넷 포털 ‘텅쉰’(騰迅) 등은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 에 있는 화중사범대학에서 10일 오 전 이 같은 이벤트가 벌어졌다고 11 일 보도했다. 졸업생과 교수 등 4천500여 명은 이 날 학교 운동장에 경기장 관람대처럼
동심원 모양으로 임시 설치된 철제 계 단에 가지런히 앉거나 서는 방법으로 졸업사진 제작에 참여했다. 이날 초대형 사진 촬영에는 기가픽 셀 급 파노라마 카메라가 사용됐다. 원형으로 서 있는 사람들을 360도 회 전하며 촬영해 모두의 얼굴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았다. 길이만도 10m가량에 이르는 이 사진은 학교 역사관에도 전 시될 예정이다.
이 대학 고위 관계자는 “전체 졸업 생이 한꺼번에 나오는 사진을 촬영한 것은 애교심을 갖게 하기 위한 것”이 라며 “졸업생들의 소속감을 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 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작된 사진은 중국 내 대학 졸업사진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이 나 오는 사진이 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연합뉴스 전하기도 했다.
시드니와 일부 멜버른 지역을 중심 으로 치솟고 있는 호주의 집값 문제가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글렌 스티븐스 호주중앙은행장은 10 일 시드니의 부동산 시장 상황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시드니 일부 의 집값이 “미쳤다”(crazy)라고 말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스티븐스 은행 장은 이어 이런 주택가격 상승이 구조 적인 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할 사회 문 제라고 강조했다. 정부 주요 인사로는 지난달 그렉 메드크래프트 증권투자 위원회(ASIC) 위원장, 이달 초 존 프레 이저 재무차관의 발언에 이어 집값 거 품을 우려하는 세번째 발언이었다. 시드니는 2011년 이후 평균 주택가 격이 약 50% 올랐으며 ‘거품 붕괴 경 고’에도 불구하고 상승세가 꿈쩍도 않 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이가 집값이 나 임대료 상승을 견디지 못하고 외곽 으로 밀려나고 있다. 시민들의 이런 고통을 모르는 듯 조 호키 재무장관은 9일 새로운 구매자 들의 부동산 시장 진입 장벽이 높다는 말에, 첫 주택을 구입하려면 “보수가 괜찮은 좋은 일자리를 가져야 한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호키 장관은 또 시드 니 집값이 비싸다는 데 동의한다면서 도 많은 사람이 구입에 나서는 것을 보 면 감당 못할 수준은 아니라며 많은 이가 자신의 집값이 오르길 바라고 있 다고 덧붙였다.
이런 발언에 대해 정책당국자가 집 값 안정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 고 무주택자 등을 배려하지 않았다며 사방에서 비난이 쏟아졌다. 야당에서 는 “가난한 사람은 자동차를 몰아서 는 안 된다”는 호키 장관의 과거 발언 을 상기시키며 비난에 가세했다. 호키 장관의 발언 후 그가 시드니와 수도 캔 버라 등에 주택 3채와 목장 1곳 등 4건 의 부동산을 보유한 ‘부동산 부자’라 는 시드니모닝헤럴드의 보도가 11일 이어졌다. 또 호키 장관은 수도 캔버라에 머물 때는 자기 집에 머물면서 출장수당으 로 1박당 270호주달러(23만원)를 꼬박 꼬박 받고 있다. 물론 다른 정치인이나 정부관리들도 이 수당을 받는 등 규정 을 따른 것이라고는 하지만 시민들의 눈길이 고울리가 없다. 집값 폭등 문제가 연일 화제가 되자 야당인 노동당과 녹색당 일각에서는 대표적인 부자 감세로 부동산 구입을 조장하는 네거티브 기어링(negative gearing) 제도를 이참에 손봐야 한다 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이 제도는 투 자목적으로 주택을 산 이들에 대해 이 자 비용에 따른 손실액을 개인 소득에 서 공제해주는 제도다. 그러나 이 제도 가 오랫동안 이어져 왔고 중산층이 널 리 이용하는 만큼 주요 정당으로서는 쉽게 손대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 연합뉴스 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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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June 12 2015
저우융캉 前상무위원 무기징역 中최고지도부 처벌 첫사례
저우융캉 전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1949년 신중국 건국 이후 상무위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기소된 저우융 캉(周永康) 전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 국 상무위원에게 1심에서 무기징역 이 선고됐다. 이로써 최고지도부는 처 벌받지 않는다는 중국에서의 불문율 이 처음으로 깨지게 됐다.
뇌물액수 232억여원 저우융캉“판결 존중, 항소 않겠다” 톈진(天津)시 제1중급인민법원은 11일 부패 혐의로 기소된 저우융캉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뒤 정치적 권리 박탈, 개인재 산 몰수 결정을 함께 내렸다고 중국 관영 신화망(新華網)이 보도했다. 중국 법원은 그의 3대 혐의 가운데 뇌물수수죄에 대해 무기징역을, 직권 남용죄와 국가기밀 고의누설죄에 대 해서는 각각 징역 7년형과 4년형을 적 용한 뒤 최종적으로는 무기징역을 선 고했다. 중국 법원은 저우융캉이 아들 과 처, 측근 등을 통해 받아 챙긴 뇌물
연합뉴스
액수가 1억 2천977만2천113위안(약 232억 3천만원)으로 확인됐다고 밝히 면서 측근들이 21억 3천600만여 위안 의 불법이득을 취득, 국가경제에 14억 8천600만 위안의 손실을 끼쳤다고 판 시했다. 법원은 그의 국가기밀 고의누설죄 에 대해서는 “기밀문건을 봐서는 안 되는 측근인 차오융정(曹永正)에게 6 건의 기밀 문건을 제공했다”고 밝혔 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저우융캉의 뇌물수수액이 매우 크고 직권남용, 기 밀누설 등의 혐의가 매우 중하지만 피 고인이 반성하고 있다는 점 등을 참작 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저우융캉은 법정에서 수차례 자신 의 죄를 뉘우치면서 법원을 판결을 존 중해 항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 다고 통신은 전했다. 중국중앙(CC)TV는 이날 저녁 메인 뉴스에서 머리가 하얗게 센 저우융캉 이 최후진술로 “나의 위법범죄 사실 이 당의 사업에 손실을 끼치고 사회에
엄중한 악영향을 끼쳤다”면서 “거듭 죄를 인정하고 후회한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피고인이 1심 재판 결과에 승복해 항소하지 않을 경우 형 은 확정된다. 중국 법원은 당초 그에 대한 공개재 판을 열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지난달 22일 톈진시에서 비공개 심리를 진행 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그의 범죄에 관한 증거가 국가기밀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저우융캉은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 (중국석유) 총경리, 쓰촨(四川)성 당 서기, 중앙정치국 위원, 공안부장, 국 무위원 등을 거쳐 후진타오(胡錦濤) 체제에서 최고지도부인 중앙정치국 상무위원과 공안·사법·정보 분야를 총괄하는 중앙정법위 서기를 지냈다. ‘석유방’(石油幇·석유 인맥)의 좌장 이던 저우융캉은 가족과 측근 등을 통해 석유 부문을 장악하고 천문학적 인 규모의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처벌 안받는다는 최고지도부 불문율 깨져 당초 그에 대해 최고 사형까지 내릴 것이란 관측이 많았으나 중국 당국은 무기징역을 선고하는 선에서 이 사건 을 마무리했다. 이를 두고 강력한 반( 反)부패 사정 드라이브를 전개해 온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장쩌민( 江澤民) 전 국가주석 등 원로들의 입 장을 반영, 무기징역을 선고하는 선에 서 절충한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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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은 음악 학교 우수한 교수진으로 자녀분들을 보다 예술의 세계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약속 드리며,
Music Industry 에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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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RCM 이론 Theory 시험대비 (Aug.7/8 ,2015) (12주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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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소개 Diploma, Certificate
신설프로그램
캐나다에서 한인이 만든 최초 음악전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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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시간당 최저임금 인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의회가 10일 2020년까 지 시간당 최저임금을 차례로 15달러(1만6천600원)까지 인상하는 최저임금 인 상안을 최종 승인했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법안이 올라오면 즉시 서명하겠 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어 LA 시의 시간당 최저임금 인상은 조만간 현실화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3일 시의회가 예비투표에서 최저임금 인상안을 통과시키 자 근로자들이 환호하고 있는 모습.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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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yr) 어머니와 함께하는 음악교실
♪ RCM (Royal Conservatory of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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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어머니 가야금 교실
♪ Music Theory, Harmony and History, ♪ 작곡, 오케스트레이션, 편곡, 뮤직 비지니스 (매니지먼트/운영기획/제작PR) ♪ Workshop, Master Class and Redital
이/종/은 학장
가야금,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잘 알려진 학장 이종은은 북미에서 가야금으로 한국을 알리고 있 다. 1987년에 이민을 와서 UBC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피아노, 작곡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작 곡을 전공하였으며, 인간문화재 제 17호 봉산탈춤, 장구, 가야금의 양소문씨에게서 사사하였다. 또한 작곡가로서 이종은은 Pro-Musica Society밴쿠버 작곡 협회의 부회장일 뿐 아니라 캐나다 음악센터National Cadadian Music Centre 1st Korean-Canadian 작곡가 이다. 1997
캐나다 아시아 경제 협력체 정상회담에서 첫 한국계 음악인으로 동서양 작품 기념 연주 1997-2002 UBC 음대 한국음악 앙상블 지휘 및 강연 2001 캐나다 소켄음악 협회 주최 음악공연 2000-2005 Vice-President 캐나다 밴쿠버 작곡가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2003 세계 여성 작곡페스티벌, 캐나다 작곡가로 입상 2004 BC주정부 음악 시험 감독 2007 뉴욕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 초청 연주 및 강연 2006-2012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 주관, 문화원 주관으로 20여개 북미 대학 연주 및 강연
2007-2012 아동병원, 고아원 후원 연주회 2008 외교 통상부 장관상 수상 BC주 정부 주관으로 1st 한국계 캐내디언 작곡 2012-2014 가로 뉴욕 카네기홀 작품공연 2013 밴쿠버 사단법인 한인 문화협회 회장 영국여왕 즉위 60주년 2013 쥬블리 다이아몬드 메탈 수상 2013 Ottawa주정부 초청연주 2014 초록어린이재단 창립 65주년 명예홍보대사 2014 Vancouver Symphomy Orchestra와 협연 Toronto University 초청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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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June 12 2015
미 LA 한인단체들 이권 놓고 내분·갈등 미국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한인단체 간 내분과 소송 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다. 9일 LA 한인사회에 따르면 LA한인 축제재단과 LA한인회가 한인축제를 둘러싸고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고, LA한인회관 건물을 관리하는 동포재 단은 이사진 간 내홍에 휩싸였다. LA한 인축제재단과 LA한인회 간 내분에는 LA 축제 행사를 둘러싼 주도권 다툼이 깔려 있다. LA한인축제재단이 오는 10월1일부 터 나흘간 주최하는 `제42회 LA한인 축제행사’에 앞서 LA한인회가 8월14일 부터 사흘간 `광복 70주년 8·15 LA축 제’를 열기로 한 게 갈등의 씨앗이다. 축제재단 측은 한인회가 두 달 앞서 비슷한 축제 행사를 여는 것은 `찬물을 끼얹은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한인회가 8·15 LA 축제 준비위 원회 공동위원장에 축제재단의 전 회 장들을, 사무총장에 축제재단 전 사무 총장인 허모 씨를 임명한 게 축제재단 측의 심기를 건드렸다. 축제재단 측이 8일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공금횡령과 뇌물수수, 돈세탁 등 의 혐의로 허 전 사무총장을 경찰에 신 고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LA한인회관 건물을 관리하면서 상 당한 수익금을 거두는 한미동포재단 은 이사장직을 놓고 이미 두 동강이 난 상태다. 재단은 현재 윤모 이사장과 박 모 이사장 대행이 서로 `내가 진짜 동 포재단 이사장’이라고 주장하고 나서 면서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다. 이사진 간 내분은 소송전으로 번지 며 재단의 공금은 소송비용으로 탕진 되고 있는 실정이다. 소송이 장기화하
면서 한인사회 공금인 5만 달러 이상 이 변호사 비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 려졌다. 소송이 진행 중인 LA 카운티 법원은
2014 LA KOREA FESTIVAL
7월1일 최종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하 지만, 재판이 벌써 다섯 번째 연기되면 서 들어갈 비용은 고스란히 재단 공금 연합뉴스 에서 채워질 전망이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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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못 열어서…미국 노인 ‘찜통차’ 안에서 숨져 동력 장치의 고장으로 자동차 문을 열지 못한 미국의 70대 남성이 찜통 이 된 차 안에서 애완견과 함께 사망 한 채 발견됐다. 11일 지역 방송인 KBMT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주 포 트 아서 경찰은 9일 한 식당 주차장 에 있던 2007년형 쉐보레 콜벳 차량 의 유리창을 깨고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제임스 로저스(72)의 시신과 그의 애완견 레이아의 사체를 수습 했다. 경찰은 8일 차에 갇힌 로저스 가 탈출을 시도하다가 일사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기로 구동되는 2007년형 콜벳은 동력이 끊기면 차 문을 열 수 없고 경 음기도 울리지 않는다고 미국 언론 은 전했다. 휴대 전화를 식당에 둔 채 차에 탑승한 로저스는 차 문이 열리 지 않자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지도
못한 채 빠져나오려고 안간힘을 썼 으나 무위에 그쳤다. 콜벳 차량 전문가인 마이크 플래시 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조사에서 운전석과 동승자석 바닥에 각각 차 량 안내서를 뒀으나 운전자 대부분 이 안내서의 존재도 모르고, 안내서 도 찾아보기도 어려운 곳에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의 콜벳 차종은 배터 리 케이블 문제에 따른 전기 시스템 작동 중단으로 여러 차례 문제를 일 연합뉴스 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하버드·스탠퍼드대“한국 여고생 합격 사실 아니다” 미국 명문 하버드 대학과 스탠퍼드 대학측이 9일 두 대학에 합격한 것으 로 국내 언론에 보도된 한국 여고생 김정윤(18)양의 합격 사실을 전면 부 인했다. 하버드 대학본부의 공보담당 자는 이날 김 양의 합격 여부를 확인 해달라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해 “ 김양 가족이 제시한 합격통지서가 위 조(forgery)된 것”이라고 답변, 합격 사실을 공식으로 부인했다. 애나 코웬호번 하버드대 공보팀장 은 또 “한국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스 탠퍼드대에 일정기간 수학한 뒤 나머 지를 하버드대에서 공부하고 어느 한 쪽으로부터 졸업장을 받는 프로그램 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스탠퍼드 대학의 리사 라핀 공보팀 장도 “현재 김정윤이라는 이름의 학 생이 스탠퍼드 대학에 등록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라핀 팀장은 이어 “우 리는 스탠퍼드대학과 하버드대학에 서 동시에 공부하는 형태의 프로그램 을 갖고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스탠퍼드 대학 측은 김양 가족이 대 학측에서 받았다면서 언론에 보여준 합격통지서에 대해서는 “대학의 공식 담당자가 그런 문서를 발행한 적이 없 다”고 답변했다. 앞서 버지니아 주 토머스제퍼슨 과 학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양과 그 가 족은 김양이 작년 말 하버드대에 조기 합격한데 이어 올해 초 스탠퍼드대와
코넬대, 매사추세츠대 공과대학(MIT) 등으로부터 합격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스탠퍼드대는 김양을 영입하고 자 처음 1∼2년을 스탠퍼드대에서 배 우고 다음 2∼3년을 하버드대에 다닌 뒤 최종 졸업학교를 김양이 선택하도 록 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고 김양 가족이 공개해 국내 언론의 큰 관심을 끌었다. 김양의 부친인 김정 욱(46)씨는 이번 사안에 대해 변호사 와 상의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 다. 김씨는 그동안 “워낙 특별한 케이 스로 두 대학의 교수들 사이에 논의된 것이어서 오해가 있을 수 있다”고 해명 연합뉴스 해왔다.
김정윤양 가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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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June 12 2015
현대차 2세대 신형 제네시스, 벌써 10만대 팔렸다
도요타 ‘코롤라’ 일본 ‘국민차’ 등극
1년6개월만…대형차로는 역대 최단 기록 2세대 신형 제네시스가 출시된지 1 년6개월 만에 10만대 판매를 돌파하 며 현대자동차의 최고 효자 차종으로 떠올랐다. 10일 현대차에 따르면 2013년 11월 선보인 신형 제네시스는 올해 5월 말까지 내수 5만2천661대, 수출 5만3천254대 등 총 10만5천915 대가 팔려 출시 18개월 만에 1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2008년 출시된 1세 대 제네시스가 10만대 판매를 돌파하 는 데 걸린 28개월을 10개월가량 앞 당긴 것으로, 현대차가 지금까지 선보 인 대형차로는 역대 최단 기록이다. 제네시스가 국내에서만 생산되고 생산 물량이 제한적인 고급차라는 점 을 고려할 때 이례적인 기록이라는 평 가가 나온다. 2세대 신형 제네시스는 국내 출시 이듬해인 2014년 총 3만6 천216대가 팔려 2008년 이후 연간 기 준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해외시장에서도 미국 2만8 천236대, 중동 3천453대, 러시아 1천 24대 등 총 3만4천430대가 수출돼 국 내에 버금가는 실적을 올렸다. 올해 들어서는 5월까지 전체 수출 물량이 1만8천789대로, 국내 판매량 1만5천 345대를 넘어섰다. 특히 신형 제네시스는 각 업체의 대 표 모델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미국 시장의 중형 럭셔리 차급에서 올 들어 5월까지 1만1천606대가 팔려 BMW 5 시리즈(2만616대), 벤츠 E-클래스(1 만8천641대)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신형 제네시스가 해외시장에서 선 전하는 이유로는 제품 경쟁력이 꼽힌 다. 실제로 ‘북미 올해의 차 2015’에 포
드 머스탱, 폴크스바겐 골프와 함께 승용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또 지난해 5월 미국 고속도로보험안 전협회(IIHS)가 시행한 충돌시험에서 는 승용차 가운데 역대 최초로 29개 부 문 전 항목 세부평가에서 만점을 받았 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응집된 프리미엄 대형 세단”이라며 “최근 엔 저와 유로화 약세 등 수익성을 위협하 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제네시 스가 최고의 효자 차종 역할을 톡톡히 연합뉴스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자국내 1천만대 돌파
신형 제네시스
현대차 제공
현대차, 해외전략 소형SUV‘크레타’실물 예상도 공개 현대자동차가 올해 하반기 해외시장을 겨냥해 출시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크레타의 렌더링 이미지(실물 예상도)를 10일 공개했다. 크레타의 차명은 지중해에 있는 그리스령 크레타 섬에서 따왔다. 현대차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소형 SUV 시장이 급성장하는 점을 감안해 크레타를 올 하반기 인도 시장에 우선 출시하는 한편 다 른 해외 시장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 제공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주력 소형 차 모델인 코롤라가 일본의 ‘국민 차’로 등극했다. 9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도요타 자동차는 코 롤라의 일본 국내 누적 판매대수가 5월 말에 1천만대를 돌파했다고 밝 혔다. 단일 차종으로는 최초의 기 록이다. 도요타 자동차가 1966년에 처음 으로 선보인 코롤라는 합리적인 가 격과 이에 걸맞은 성능 덕분에 스 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았다. 일본 국내에서는 2001년까지 무려 33년 동안 차종별 연간 판매량에서 선두 를 유지한 바 있다. 코롤라는 일본 시판과 같은 해인 1966년 수출도 시작돼 현재는 150 여개 국가·지역에서 판매되고 있 다. 세계시장에서는 독일 폴크스바 겐의 주력 소형차인 ‘골프’와 각축 을 벌이는 가운데 2013년 7월 누적 판매량 4천만대를 돌파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코롤라는 2012년에 판매가 시작된 11번째 개량형이며, 2013년에는 하이브리 드형이 추가됐다. 일본에서는 중년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꾸준하지만, 고객들의 노령화를 극복하는 것이 과제로 지적된다고 니혼게이자이 연합뉴스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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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June 12 2015
“최연소 메이저 우승? 서두르지 않을 것” 이번 주 최연소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 전하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 가 기록에 크게 연연하지 않겠다는 생 각을 밝혔다. 리디아 고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에 서 열린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화려한 경력 중 메이저 우승만 빠졌다’는 질문을 받고 “지금 을 즐기려고 노력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라고 말했다. 리디아 고 는 “나는 내가 완벽주의자라고 생각 지 않는데 사람들은 내 성격이 그렇다 고 한다”며 “나는 상황이 좋아도 조금 더 잘하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인 ANA 인스퍼레이션 대회를 떠올리 며 리디아 고는 “더 열심히 하고 더 좋 은 점수를 내려고 몰아붙였더니 좋은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며 “나를 스스 로 압박하는 것이 큰 문제라고 생각한 다”고 말했다. 리디아 고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 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 서 우승하면 개인 첫 메이저 우승이자 LPGA 투어 역대 최연소 메이저 우승 기록도 새로 쓰게 된다. 지금까지는 2007년 18세 10개월의 나이에 크래프 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모 건 프레슬(미국)이 최연소 우승 기록 을 보유하고 있다. 1997년 4월 24일 서울에서 태어난 리디아 고는 이제 18 세 2개월이 채 되지 않았다. 리디아 고도 이점을 인식하고 있다. 그는 “내가 19세가 돼도 멋지겠지만, 모건 프레슬의 기록이 있기 때문에 내 가 이번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해야 더
리디아고
AP
많은 의미가 부여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퇴를 생각하는 서 른 이전에만 메이저 우승을 달성하면 좋겠다면서 “메이저 우승을 하면 (스 폰서인) 캘러웨이가 황금 퍼터를 준 다. 하나 갖고 싶다”고 웃었다. 이어 “ 꼭 이번 주가 아니어도 좋다. (7월 열 리는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이 아니 어도 좋다”며 “내 골프 인생에 단 한 번 이루기를 바란다”며 메이저 우승
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메이저 대회 우승을 아직 없지만 리디아 고는 이미 여자골프 세계랭 킹 1위다. 그는 지난 2월 17세 9개월 7일에 남녀 통틀어 최연소로 세계랭 킹 1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내가 세계랭킹 1위가 된다고 들었을 때, 1 주일짜리일 거라고 생각했다”며 “내 가 아직도 1위라는 게 정말 놀랍다” 연합뉴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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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아시아선수권 개인종합 예선 1위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 대)가 압도적인 기량을 펼치며 개 인종합 1위로 예선을 통과해 아시 아선수권 2연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손연재는 11일 충북 제천 시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권대회 개인 종합 이틀째 예선에서 리본 18.150 점, 곤봉 18.200점을 획득했다. 전날 후프에서 18.100점, 볼에서 17.600점을 받은 손연재는 가장 점 수가 낮은 볼을 제외한 세 종목 합 계 54.450점으로 예선 1위로 개인 종합 결승에 올랐다. 2위인 우즈베 키스탄의 엘리자베타 나자렌코바 (53.200점)와는 1.250점 차이다. 또 손연재는 전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8명이 겨루는 종목별 결 선에 모두 진출해 다관왕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손연재는 개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우즈베 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10 개국에서 120여 명의 선수들이 참 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 전한다. 손연재는 앞서 2013년 우즈베키 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개 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후프와 곤봉 종목 우승까지 차지
하며 3관왕에 올랐다. 손연재는 먼저 후프 종목에서 이 스라엘 피아니스트 다니엘 아드니 의 클래식 연주곡 ‘코니시 랩소 디’(Cornish Rhapsody)에 맞춰 섬 세하고 완성된 연기를 펼치고 후프 에 이어 또 한 번 18점대의 높은 점 수를 받았다. 이어 델라댑의 신나 는 재즈·포크곡 ‘치가니’(Cigani)에 맞춰 곤봉 연기를 시작한 손연재는 흔들림 없이 모든 과제를 수행하며 18.200점의 고득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12일 오후 2시부터 개 인 종목별 결선, 13일 오후 1시부 터 개인종합 결승 경기를 치른다. 손연재는 천송이, 이다애, 이나경 등과 함께 치른 팀 경기에서는 아 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팀 경기 는 국가별로 3~4명의 선수가 후 프·볼·리본·곤봉 등 네 종목당 세 차례씩, 모두 12차례 연기를 펼쳐 가장 낮은 점수 2개를 뺀 뒤 나머지 10개 점수를 합쳐 순위를 매긴다. 한국은 138.350점을 획득하며 선 전했으나, 선수 전원이 고른 기량 을 보유한 우즈베키스탄(139.700 점)에 아깝게 금메달을 내주고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을 수확했다. 카 자흐스탄이 137.150점으로 동메 연합뉴스 달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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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Friday | June 12 2015
박보영“서른 이전에 다양한 연기 해보고 싶어요”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에서 주란 역 “서른이 되기 전에 다양한 연기를 해보고 싶어요. 20대에 기반을 탄탄히 해놓으면 30대에 지금보다는 안정적 인 느낌의 연기를 할 수 있겠죠?”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감독 이해 영)에서 주연을 맡은 박보영(25)은 10 일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 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앳되고 조그 마한 얼굴과 밝은 표정이 이날 입은 순백색의 옷과 맞춤하게 어울렸다. “아직은 교복을 입었을 때가 굉장히 편해요. 그렇게 편할 수가 없어요. 30 대를 맞이할 준비는 안 됐어요. 그래 도 어떤 배우가 돼야겠다는 상상과 마 음의 준비는 많이 해요.” 그가 출연한 영화 ‘경성학교: 사라 진 소녀들’은 과거 일본의 만행을 모 티브로 일제강점기 경성의 한 여자 기 숙학교에서 실제로 있었을 법한 이야 기를 그린 미스터리 시대극이다.
박보영은 학교가 숨기는 비밀을 파 헤치는 전학생 ‘주란’ 역을 맡아 사건 의 실체에 다가갈수록 감정 변화가 커 지는 연기를 펼친다. 이전 출연작에서 주로 맡은 풋풋하고 귀여운 배역과는 사뭇 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하고 싶었 는지를 물었다. “연기적인 고민과 욕심은 항상 있어 요. 관객들에게 매번 다른 모습을 보 여주고 싶죠. 주란은 감정 변화의 폭 이 큰 배역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 요. 어려운 연기였고, 촬영 내내 저는 언제쯤 연기가 늘까 생각하기도 했죠. 그럴 때마다 엄지원 선배님과 이해영 감독님, 스태프들이 제가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그나마 잘 넘어갈 수 있었어요.” 이렇게 한 시간 남짓한 인터뷰에서 그 녀의 화법은 솔직함과 겸손함이 배어났 다. 그녀는 오랫동안 연기하려고 차근
인스타그램서 한류열풍…가장 사랑받는 스타는
차근 준비하고 노력하려는 배우였다. “지금 다양한 배역을 해보지 않으면 나중에는 작품을 못 고를 것 같은 두 려움이 들어요. 배역뿐 아니라 다양한 것들을 최대한 많이 접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래서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볼 때도 제가 좋아하는 장르만 선택하는 경향에서 벗어나려고요. 선배님들도 다양한 간 접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세요.” 그렇다면 ‘때묻지 않은 풋풋함’이 매 력인 박보영이 노출 연기에 대한 생각 도 있는걸까. “노출 연기…그것 딱 하나만 빼놓고 요. 제가 해도 (관객들이) 안 보러 올 것 같아요.(웃음) 다시 태어나지 않는 이 상은요. (웃음) 이 상태로는 곤란해요.( 웃음) 자신을 아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웃음)” 그녀는 화려함보다는 수수함 을, 세련됨보다는 따뜻함을 간직한 배 우의 면모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이 제일 편하고 좋아요. 솔직하 게 말씀드리면 더 크고 잘되고 싶은 욕심이 없어요. 배우로서의 현재 삶이 아주 행복하고 만족스러워요.” 연합뉴스
위부터 찬열, 지드래곤, 태연
연합뉴스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는 사회관 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서 세계인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한류 스타는 누구일까. 인스타그램이 11일 공개한 ‘국내 스타들의 인스타그램 내 영향력’ 자료를 보면 그 주인공은 9천 700만건의 댓글과 ‘좋아요’를 받은 아 이돌 그룹 엑소(EXO)의 찬열이었다. 인스타그램은 지난해 5월 25일부터 1년간 국내 한류스타들의 계정 내 데 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 다. 찬열에 이어 많은 댓글과 ‘좋아요’
를 받은 한류스타는 엑소 세훈과 빅뱅 지드래곤, 슈퍼주니어 희철, 포미닛 현아 등이었다. 이들 한류스타의 계정에는 총 20억 건의 댓글과 ‘좋아요’가 달렸으며 팔 로워 수는 20개 이상 국가의 1억5천 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류 스타들이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해외 팬을 보유한 국가는 인도네시아였다. 이외에 태국, 미국, 브라질, 독일 등 다 양한 지역에서 관심이 쏟아졌다. 최단 기간 가장 많은 팔로워를 확보 한 스타는 지난달 2일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빅뱅의 탑이었다. 또 지드래 곤은 지난달 기준으로 가장 많은 팔 로워(450만명)를 보유한 스타 1위에 올랐다. 소녀시대 태연(410만명)과 엑소 찬열(410만명), 세훈(380만), 백 현(350만), 타오(330만)도 3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며 영향력을 과 시했다. 각국의 한류 팬들은 인스타그램에 서 평균 8명의 스타를 팔로우하는 것 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한류스타 외에 팔로우한 연예인은 가수 테일러 스위 프트(@taylorswift), 모델 미즈하라 키 코(@i_am_kiko), 모델 미란다 커(@ mirandakerr), 가수 저스틴 비버(@ justinbieber) 등이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인스타그램 의 전 세계 월간 활동 사용자 수는 3억 명을 돌파했으며 이들이 공유하는 사 진은 하루 평균 7천만장이 넘었다. 또 일간 활동 사용자 수는 지난달 기준 2 억명 이상, 하루 평균 사용시간은 21 연합뉴스 분으로 집계됐다.
영화‘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주연 배우 박보영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녀 사이의 권력관계 그린‘미스 줄리’ < The Trip to Italy > 19세기 말 아일랜드, 세례 요한 축 일을 앞두고 남작의 저택이 빈 가운 데 남작의 딸 줄리(제시카 차스테 인)는 하인 존(콜린 파렐)에게 함께 춤을 추자고 청한다. 꿈도 꾸지 못 한 아가씨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 자 존은 주방 하녀이자 연인인 캐서 린(사만사 모튼)을 뒤로 제쳐두고 줄리에게 적극적으로 연심을 고백 한다. 결국 둘은 하룻밤을 함께 보 내지만 이튿날 존은 돌변한다. ‘미스 줄리’는 스웨덴 극작가 아우 구스트 스트린드베리의 1888년 희 곡을 바탕으로 무대를 아일랜드로 옮겨 영화화한 작품이다. 스트린드 베리는 무신론과 자연주의적 철학 을 담은 작품들로 파장을 일으켰으 며 이 희곡 역시 문제작으로 꼽힌다. 잉마르 베리만 감독의 뮤즈로 불 리는 배우 출신 감독 리브 울만은 메가폰을 잡으면서 최대한 연극적 요소를 살렸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 까지 온전히 세 배우의 연기에만 의 지한다. 이들 외에 다른 배우는 등장하지 않으며 잠깐씩 등장하는 야외 장면 을 제외하고 대부분 무대는 텅 빈 저택의 부엌과 방, 복도다. 배우들은 이에 맞게 좋은 연기를
펼친다. 배우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작품의 짐을 안게 된 파렐과 차스테 인은 엇박자를 내며 요동치는 욕망 과 끊임없이 뒤집히는 남녀간 권력 관계를 온몸으로 표현한다. 상대적 으로 분량이 훨씬 적지만, 뜻밖에도 사만사 모튼의 존재감은 앞선 두 배 우 못지않다. 슈베르트부터 쇼팽까지 우아하게 흐르는 클래식 선율과 북아일랜드 허물어져 가는 저택을 개조한 촬 영장 등 미술작업도 보고 들을 거리를 제공한다. 그러나 한정된 장소에서 끊임없이 쏟아지는 배우 들의 대사에만 의지하 면서 당시 시대로 관 객을 이끌고 인물들 의 감정 흐름에 대 한 공감을 일으킬 만큼 각색이 적절
히 이뤄졌는지는 의문으로 남는다. 계급 사회를 배경으로 상황에 따 라 뒤집히고 또 뒤집히는 남녀간 권 력관계는 웬만한 현대극 속에서 그 려지는 남녀의 밀고 당기기 또는 주 도권 잡기보다 훨씬 더 흥미로울 수 있는 주제다. 그러나 희곡과 연극이 라는 원작의 요소에 충실하느라 새 로운 작품을 탄생시킬 기회를 놓친 연합뉴스 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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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June 12 2015
“견과류 매일 먹으면 조기사망 위험 감소” 오늘의 띠운세
매일 반움쿰 정도의 견과류를 섭취 하면 조기 사망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 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 BBC 보 도에 의하면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대학 연구팀은 견과류를 하루 최소 10g 섭취하는 사람들은 암, 당뇨, 호흡 기 질환 등으로 인해 일찍 죽음을 맞 게될 위험이 23%나 낮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55~69세의 네덜란드인 남 녀 12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1986년 이들로부터 식단과 생활방식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 10년 후 사망률을 조사 했다. 그 결과 견과류를 많이 섭취한 사람은 모든 질병으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이 평균 23% 낮았다. 특히 치매 등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은 45%가 낮았고 천식, 폐기종 등 호흡기 질환과 당뇨 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도 각각 39%, 30% 감소했다. 그러나 피넛버터는 나트륨과 트랜스 지방이 많이 함유되 어 있어 땅콩 섭취로 인한 효과가 상
쇄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을 이끈 마스트리흐트대학 전염병 전문가 피에트 반 덴 브란트 교수는 “연구 결과는 주목할 만한 것 이지만 견과류를 일정 분량 이상 섭취 한다고 해서 사망 위험이 더 낮아지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땅콩과 나무 견과류(캐슈, 아몬드, 호두, 피칸 등)가 모두 비타민, 섬유소, 항산화제를 비롯, 사망률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화합물을 함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견과류 섭취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춰준다는 조사는 앞서 밝혀진 바 있 지만 새 연구는 암과 당뇨, 호흡기 및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 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 진 것이라고 연구팀은 전했다. 반 덴 브란트 교수는 견과류를 섭취 하는 사람들이 과일과 채소도 더 많이 먹고 여성의 경우 몸매가 날씬한 경우 가 많다는 점 등 여타 조기 사망위험 감소 요인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모유 먹이면 백혈병 가능성 크게 낮아진다” 최소 6개월간 모유 먹이면 19%나 떨어뜨려 모유를 먹은 아이는 백혈병에 걸릴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 가 나왔다. 5일 미국의사협회저널 (JAMA) 소아과학에 실린 이스라엘 연구진의 조사를 보면 아이에게 모유 를 오래 먹일수록 백혈병에 걸릴 위 험이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이 백혈병에 걸린 1만 명을 포함해 어린이 2만8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의료 관련 8개 연구를 비교· 분석한 결과, 최소 6개월간 모유를 먹
은 아이가 모유를 전혀 먹지 않았거 나 아주 짧은 동안만 모유를 먹은 아 이에 비해 백혈병에 걸릴 가능성이 19%나 낮았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 백혈병에 걸릴 가능성이 작아진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백혈병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사망 원인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점하 는 병이다. 다만, 의학계에서는 모유 에는 건강에 좋은 각종 항체 성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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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어져 있는 표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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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상사와의 불화로 인하여 상했던 마음을 집에서 풀지 말라. 이 모든 것 은 자업자득이다. 60년생 나를 도울 사람을 만나지 못하니 힘든 하루가 된다. 사소한 말다툼은 피하는 게 좋다. 72년생 서로에 대한 믿음이 가장 큰 문제다. 신뢰하지 못하는 관계에선 아무것도 하지 말라. 84년생 이성 친구의 마음에 그늘이 질 수 있다. 사소한 일로 트집 잡지 말고 편하게 대하라. 49년생 어린시절의 향수를 떠올리면서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 몸과 마 음이 평안할 것이다. 61년생 첫사랑을 만날 수 있는 하루다. 단, 가정이 있으 면 행동거지에 조심성을 지녀야 한다. 73년생 그동안 배움에 충실하던 일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 늦은 귀가는 삼가라. 85년생 아침부터 분주하게 하루가 시작될 수 있지만, 오후 무렵에는 평온이 찾아올 것이다. 50년생 주위 유혹에 넘어가면 큰 화를 당한다. 집에서 놀고 있는 가장이라면 복권이라도 사라. 62년생 서로에 대한 믿음 부족으로 될 일도 안 된다. 지나 친 고집은 당신을 힘들게 할 것이다. 74년생 나를 도울 사람을 만나지 못하니 힘든 하루가 된다. 친구와 사소한 말다툼이 예상된다. 86년생 누구의 편에 서 서 한 사람을 지지해야 하는 일이 생긴다. 신중히 판단하고 결정하라. 51년생 어떠한 상황에서도 할 말은 하는 게 좋다. 어차피 필수적으로 책임이 따르는 날이다. 63년생 이성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면 큰 낭패를 볼 수 있 다. 정신을 바짝 차리도록 하라. 75년생 연인과 달콤한 사랑을 나누기에 좋은 날이나 힘 없는 모습에 상대방도 힘들어 할 것이다. 87년생 마음이 예전 같지 않다. 편안하게 즐기려고만 한다면 어떠한 일도 마무리 하기 힘들다. 52년생 부부지간에 화목도 중요하지만 오늘은 밖의 일이 우선이다. 최대한 빨 리 처리하자. 64년생 대인관계에 있어서 딱딱하게 대할 필요는 없다. 항상 웃 음과 여유로서 상대방을 대하라. 76년생 그동안의 방황에서 벗어나 자신의 위 치를 빨리 찾는 게 급선무다. 저녁에는 웃을 수 있다. 88년생 비바람을 막아 주는 든든한 집과 같은 존재가 가까운 친구 중에 나타날 것이다. 53년생 여행이나 출장 등은 가급적이면 삼가는 게 좋다. 특히, 소지품을 잘 관 리해야 한다. 65년생 공연한 헛소문에 흔들리지 말고 마음가짐을 잡아야 원 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77년생 예상치 못했던 손해가 있는 날이니 자중하 고 계획을 차근차근 다시 세우는 게 좋다. 89년생 왠지 모르게 불안한 마음 이 생길 수 있지만, 아무 일 없으니 평상시처럼 행동하도록. 54년생 진행하는 일이 당장은 어려울 수 있으나, 차차 나아지고 있으니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66년생 사업가는 동업자와의 관계를 정리할 필요가 있 다. 공평하게 서로의 이익을 분배하라. 78년생 이동할 일이 생기면 돌아가는 일이 있어도 동쪽으로 가는 게 신상에 유리할 것이다. 90년생 학생은 선배와 의 가벼운 마찰이 예상되니, 언쟁보다는 상대의 의견을 먼저 수용하라. 55년생 어린 시절의 향수를 떠올리면서 초심으로 돌아가라. 다시 재도약의 기 회가 올 것이다. 67년생 주위 어른과 함부로 대립하려 들지 말라. 믿고 따른 다면 안정된 길을 걷게 된다. 79년생 친구와의 대립으로 인하여 마음고생이 심하나,주위의 충고마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91년생 희비가 엇갈릴 수 있 는 상황이 발생한다. 대범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56년생 첫사랑을 만날 수 있는 하루이다. 단, 가정이 있다면 행동 거지에 주 의가 필요하다. 68년생 어린 시절의 향수를 떠올리면서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친구를 만나게 될 것이다. 80년생 그동안 만나지 못한 궁금한 친구들한 테 연락을 해보자. 뜻하지 않은 소식을 접한다. 92년생 다른 사람에게 미안한 일을 하게 된다. 하지만, 부득이한 상황이니 큰 잘못은 없다. 57년생 첫사랑을 만날 수 있다. 오랜만에 만나 옛추억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된다. 69년생 주부는 오늘 친정 문제로 속상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남편과 상의하여 풀도록 하라. 81년생 하는 일은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나, 이성사이에 인기는 상종가이니 기분은 좋겠다. 93년생 컨디션이 안 좋을 수 도 있다. 하루의 시작은 간단한 운동으로 열어봄이 좋겠다. 58년생 오늘은 배우자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이는 당신으로 인해 생기게 되 는 좋은 일이다. 70년생 시간약속은 꼭 지켜야한다. 사소한 문제가 나중에 심 각한 상황으로 발전될 것이다. 82년생 이성간의 질투심이 서로의 관계를 멀 게 한다. 서로에 대한 믿음이 최선의 방법이다. 94년생 갑자기 학습 효과가 높아지게 되나 건강에 무리가 오게 되니 휴식이 필요한 시기이다.
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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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3
3
퍼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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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7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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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물질이 다량 포 함된 덕분에 백혈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 소 아과협회는 최소한 6개월 이상 모유 를 먹이도록 권장하고 있다. 모유가 각종 감염, 알레르기, 돌연사 가능성 을 크게 낮춘다는 이유에서다. 이스라엘 연구진도 “모유에는 인공 적으로는 만들지 못하는 각종 항체는 물론 종양세포와 바이러스 감염세포 를 죽이는 대형 림프구 세포인 ‘자연 킬러 세포’ 등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연합뉴스 설명했다.
6월 12일 금요일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9
1
5 5
7
4
8
2
9
59년생 자녀들의 문제로 부부간 크게 싸움을 한다.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옛 말이 기억난다. 71년생 재정적 상황이 호전되나 삼각관계로 인하여 마음고생 이 끊임없이 이어지게 된다. 83년생 원하지 않던 일들을 해야 되는 상황이 오 기 때문에 마음이 편하지않고 답답하기만 하다. 95년생 보람보다는 고민이 많 이 생기기 때문에 부모님과 상의하여 일들을 처리하는 것이 좋다.
Friday | June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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