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CANADIAN INFORMATION SOURCE
No.32 | Wednesday | June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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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객, 아동음란물 소지 혐의 실형 BC주법원 지난 3일 선고공판에서 72일형 선고 밴쿠버에 입국하던 한국 관광객이 아 동 음란물을 소지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았다. BC주법원은 지난 3일 열린 선고 공판에 서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로 기소된 한국 관광객 A(30)씨에게 금고 72일의 실형을 선고했다. 캐나다에 있는 친지를 방문하기 위해 지난달 밴쿠버에 입국한 A씨는 관광 비
자로 입국 수속을 밟으면서 2개월 동안 아무런 여행 계획이 없다는 점에서 캐나 다 국경관리청(CBSA)의 의심을 샀다. CBSA는 A씨의 수화물을 풀어 일일이 소지품을 확인했다. 그 결과 A씨의 짐에 서 컴퓨터용 외장 하드 드라이브가 나 왔고, 그 안에서는 음란물이 발견됐다. 문제는 그 중에 아동 음란물도 있었다 는 것. CBSA는 이를 토대로 A씨를 체포
강우진 회계사무소
해 조사하고,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로 기소했다. A씨는 조사에서 “외장 하드 드 라이브 안에 아동 음란물이 들어있는지 는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 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밴쿠버총영사관 등에 따르면 앞 서 지난 2014년에도 밴쿠버에 들어오는 선박에 있는 노트북 컴퓨터에서도 아동 음란물이 발견돼, 해당 컴퓨터를 소지하 고 있던 한국인 선원이 기소된 바 있다. 뉴스큐브
“Go Canada Go!”지난 21일 BC플레이스에서 열린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캐나다와 스위스의 경기를 응원 나온 시민들이 포즈를 취하 고 있다. 캐나다 축구협회 제공/Canada Soccer by Jay Shaw
이번 주말 찜통 더위 “건강관리 유의” 이번 주말 BC주 곳곳에 ‘찜통더위’ 가 찾아온다. BC주 남부 내륙 지역의 대부분 기온이 이번 주말 30도를 웃 도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35도 이상의 폭염이 예상되고 있다. 캐나다 기상청은 북서태평양 날 씨의 영향으로 당분간 평년보다 더 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밴쿠버의 낮 최고기온은 26℃까지 오를 전 망이다. 내륙 지역에서는 애보츠 포드(33℃), 오소유스(38℃), 캠룹 스(38℃) 등 무더운 날씨가 예상 된다. 이번 더위는 일요일 절정을 기록할 전망이다. 28일 밴쿠버의 최고 기온 은 29℃까지 오른다. 애보츠포드도 34℃로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당국은 폭염 건강관리에 각 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롭 파 커 박사는 CBC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린이와 노약자가 장시간 폭염에 노출되는 경우 열사병, 탈수 현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며 “건강 상태를 살피며 활동 강도를 조절해 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건조하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면서 가뭄도 우려되고 있다. 강수 위 예측센터는 강수위가 극도로 낮 아짐에 따라 일부 지역에 경계령을 뉴스큐브 발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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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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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국경 넘는 BC주 쇼핑 관광객 28% 감소 “캐나다달러 약세 따른 결과… 내수 경제엔 도움” 쇼핑을 위해 미국 국경을 넘는 BC 주 관광객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 로 나타났다. 캐나다 달러 약세에 따 른 결과다. 23일 BC기업인협의체(Business Council of B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BC주에서 쇼핑을 위해 미국 국경을 넘는 캐나다인의 수가 월 37 만5천명을 기록, 2013년과 비교해 14만8천명(28%) 감소한 것으로 집 계됐다. 이틀(48시간) 이상 일정으로 BC주에서 미국을 향하는 캐나다인의
수 역시 월 평균 8만6천명에서 6만6 천명으로 23% 줄었다. 보고서는 이 같은 쇼핑 관광객 감소 가 BC주 내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 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3년 BC 주의 소매 매출이 2.5% 상승한데 이어 2014년에도 5.6% 상승했다고 뉴스큐브 보고서는 덧붙였다.
환호하는 선수들 지난 21일 BC플레이스에서 열린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16강에서 캐나다 국가대표선수들이 승리를 확정지은 뒤 환호하고 있다. 캐나다 축구협회 제공/Canada Soccer by Jay Shaw
캐나다, 스위스 제압하고 8강 진출 캐나다가 스위스를 물리치고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8강 에 올랐다. FIFA 랭킹 8위 캐나다는 21일 오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대회 16강전 에서 스위스(19위)를 1-0으로 제압
했다.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11분 에 캐나다의 조시 베렌거(Josee Belanger)가 결승골을 뽑아냈다. 캐나 다는 스위스를 상대로 슈팅 수 7-5, 유효 슈팅 수 2-2으로 전체적으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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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8강 진출을 확 정했다. 캐나다는 오는 27일 BC플레이스에 서 잉글랜드(6위)와 준준결승을 치른 다. 캐나다 외에도 독일(1위), 프랑스(3 위), 잉글랜드(6위), 중국(16위), 호주 (10위) 등이 8강 진출을 확정해 놓은 뉴스큐브 상태다.
‘이민자의 억울한 죽음’ 가해 경관 위증 혐의로 30개월형 피해자 유족“8년 동안 기다려왔던 결과” 가해 경관 변호인“대법원에 상고 방침” 폴란드인 이민자 로버트 지칸 스키(Robert Dziekanski)가 밴 쿠버 국제 공항에서 전기충격기( 테이저)에 맞아 숨진 사건과 관 련, 조사에서 위증을 한 전(前) 경 관이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22일 CBC 방송 등에 따르면 BC 고등법원은 이날 지칸스키의 사 망 사건 조사에서 위증하고 동료 경관에게 위증 청탁한 혐의로 기 소된 퀘시 밀링턴(Kwesi Millington) 전 경관에게 금고 2년 6 개월을 선고했다. 윌리엄 에르크 판사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2009년 6월까지 진행된 사건 조사에서 밀링턴 전 경관의 위증은 사건 진실 규명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중대한 범죄라고 했다.
지칸스키씨의 어머니 소피아 씨는 이번 판결에 대해 “판결을 존중한다”며 “8년 동안 기다려왔 다”고 전했다. 밀링턴 전 경관의 변호인 측은 이번 판결에 대해 상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칸스키는 지난 2007년 10월 13일 오전 밴쿠버 국제공 항을 통해 입국하던 중 경찰이 발사한 전기충격기를 맞고 사망 했다. 당시 경찰은 전기총격총의 사 용이 난폭했던 지칸스키의 행동 을 저지하기 위한 정당한 대응이 라고 주장했지만, 사건 상황을 고스란히 담은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뉴스큐브
써리서 승객 휘두른 흉기에 택시 기사 찔려 부상 지난 21일 오전 6시께 써리 105A 애비뉴 13352번지에 있는 파크사 이드(Parkside) 아파트 앞에 정차 중이던 택시 안에서 기사 A씨가 승 객이 휘두른 흉기에 부상하는 사건 이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한 남성이 택 시에서 내려 도주했으며, 이후 A
씨가 피를 흘린 채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복부 부위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택시 안에 설치된 감시 카 메라를 분석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뉴스큐브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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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ednesday | June 24 2015
45년 만에 아내 살해 누명 벗은 75세 노인
정부 웹사이트 디도스 공격에 한국 인터넷 주소도 포함
아내 살인죄로 실형을 살았던 캐나다의 프레데릭 새먼(75)씨가 22일 온타리오주 항소법원 결정으로 45년만에 누명을 벗었다. “이제 짐을 덜었다”고 소감을 밝히는 새먼씨. CTV 홈페이지 화면 캡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실형을 살았 던 캐나다 70대 노인이 45년만에 누 명을 벗었다. 온타리오 주 항소법원은 22일 지난 1970년 프레데릭 새먼(75)씨에게 내 려졌던 살인죄 판결에 대해 잘못을 인정, 새먼씨의 무죄를 확인했다고 캐나다 언론이 전했다. 새먼씨는 뇌 손상으로 사망한 부인 맥신 디치필드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 3 년 만에 가석방된 뒤 결백을 입증하 기 위해 투쟁해 왔다. 사실혼 관계의 부인 디치필드(당 시 30세)씨는 1970년 9월 20일 자 택 침실에서 온 몸에 멍이 들고 머 리에 충격을 받아 뇌가 부은 상태에 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고 그는 범인 으로 지목됐다.
검시관은 숨진 부인이 머리에 강한 가격을 당했다는 소견을 밝혀 법원 은 이를 증거로 그를 살인자로 판결 했다. 가석방 후 새먼씨는 ‘오심 변호협회’ 의 도움으로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한 끈질긴 법정 투쟁에 나섰다. 사건을 캐나다 대법원까지 가져가 는 데 성공하고 이어 대법원의 원심 파기 결정을 얻어냈다. 이에 따라 주 법원은 재심에서 당시 증거를 재검토해 숨진 부인이 신체 곳 곳에 멍이 들고 두부에 외부 충격 흔적 이 있었으나 이는 전날 파티 석상의 과 음으로 침실과 화장실 등 여러 곳에서 넘어져 생긴 결과라는 사실을 밝혀내 고 그의 결백을 확인했다. 백발의 새먼씨는 이날 아들과 재혼 부인이 동석한 회견에서 “황홀하다”
고 짤막하게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자신이 결백하다는 사실은 당 연한 것이었고 당시 법정에서도 수 차례 결백을 주장했으나 인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새먼씨의 법정 투쟁은 사연을 들은 현 부인이 강력하게 추진해온 것으 로 전해졌다. 변호인은 “사건 초기 검시 및 병리 소견이 가장 중요한 증거이지만 담당 자들이 이를 소홀히 취급했다”며 “이 잘못으로 새먼씨는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살인자로 몰리는 끔찍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고 지적했다. 새먼씨는 지금까지 10만 달러(약 9 천만원)의 비용이 들었지만 이 비용 을 보상받을 생각은 전혀 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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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 웹사이트를 전면 마비시킨 디도스(DDoS:분산서 비스거부) 공격에 한국발 인터넷 주소(IP)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 졌다. 18일 캐나다 유력 일간 글로브 앤드메일지에 따르면 전날 정부 웹사이트를 3시간가량 마비시킨 디도스 공격을 조사한 보안업체 가 전세계의 다양한 곳에서 진행 된 공격 중 네 곳의 진원지가 한 국의 IP인 것으로 파악했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소프트웨 어 보안업체인 아르보 네트워크 스 사는 이번 디도스 공격 과정에 대한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분석,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디도스 공격에는 통상적으로 해 킹된 컴퓨터에 숨겨져 명령을 제 어하는 봇네트(botnet)를 통해 이 루어지지만 이번 해킹에 동원된 봇네트는 아르보 사가 지금까지 파악하고 있는 유형과 전혀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보 조사팀은 오후 12시10
분부터 2시까지 특정 정부 사이 트를 15차례 집중 공격한 IP 주소 를 찾아내 추적, 분석했으며 이 중 최장 시간 공격은 54분간 계속된 것으로 밝혀냈다. 캐나다 정부 주요 부처의 웹사 이트는 전날 오후 3시간 가까이 과도한 트래픽을 일으켜 사이트 를 마비시키는 디도스 공격을 받 아 전면 마비 사태를 빚었으며, 세 계적 해커 조직인 어나니머스는 이를 캐나다 정부의 반테러법 입 법에 항의하기 위한 자신들의 소 행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공격은 캐나다 정부 전산 망에 대한 해킹 사건으로 최고· 최악 수준으로 기록됐다. 지난해에는 국립과학연구협회 가 중국발 해킹 공격을 받아 정부 를 충격에 빠트렸다. 정부는 당시 사이버 공격이 정부 전산망에 접 근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 다며 조사 결과 배후를 중국 정부 로 공개 지목해 시선을 모았다. 연합뉴스
자전거 타던 남성 승용차에 치여 숨져 22일 오후 10시께 써리 152번가 와 86애비뉴 교차로를 건너던 자전 거를 달리던 승용차가 들이받는 사 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자전거에 타고 있던 신 원불명의 남성이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 승용차의 운전자와 동승자는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가 자전거를 미 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 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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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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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24 2015
여름방학 어린이 교통사고‘주의보’ “자녀 안전 교육·감속 운전 등이 최선의 사고 예방법”
행사 알림터 ‘행사 알림터’는 한인 교민들에게 행사,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무료 게재를 원하시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서는 이메일로 이름과 일시, 장소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어린이 교통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 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교통규칙이 나 자동차 물리적 특성 등에 대한 이 해가 떨어지기 때문에 교육과 더불 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이 항상 뒤 따라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 문가들은 조언한다. 23일 BC보험공사(ICBC)에 따르면 BC주에서 15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 고가 매년 평균 153건 발생하고 있
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로워 메인랜 드 108건, 밴쿠버 아일랜드 19건, 남 부 내륙 17건, 북부 중앙 7건 순으로 발생했다. ICBC는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해 놀이터와 공원 등 어린이 야외활동이 잦은 지역을 지 날 때 반드시 감속 운전을 하고, 길에 서 공 등 어린이 놀이구를 발견하면 주위에 어린이가 있을 가능성이 높 기 때문에 돌발상황에 대비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또 운전 중 어깨 너머
로 사각지대를 반드시 확인하고 차 선을 변경해야 자전거 등과의 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ICBC는 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부모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 조했다. 사고에 취약한 어린 자녀에 게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충분히 교 육할 것과 무단횡단 하지 말기, 주차 장이나 주차된 차량 사이로 다니지 말기 등 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 교육 에 힘써달라고 ICBC는 당부했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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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월/화/수 오전 10시-12시
토익 전문가 숀 킴 선생님의 단기 고득점 반
밴쿠버 최강 TOEFL 팀 : 숀 킴, 리키 전 숀 선생님은 강남 이익훈 어학원(서초동), 메카 스터디 대표 강사를 역임하고 넥서스 출판사에 서 여러 권의 영어교재를 펴낸 저자이기도 하 다. 리키 선생님은 C.S.I(Canadian Securities Institute)을 우등 졸업하고 ESL과 TOEFL을 줄 곧 지도해온 한국계 캐네디언.
SAT
일정 월/수 : 오전 10:00-12:00 금 : 오전 9:30-오후 1:00 토 : 오전 10:00-오후 1:00
환상의 멀티 SAT 팀 : 신디 박, 닉 탠 신디 선생님은 토론토대학 미생물학을 졸업하 고 퀸스대에서 석사를 마친 후 작가로서 여러 권을 책을 내기도 한 SAT및 라이팅 전문. 싱가 폴 출신의 캐네디언 닉은 SFU 영문과를 졸업 하고 영문학 석사를 마치고 박사 과정을 앞둔 SAT 전문 선생님.
카톡 clc911 이메일 starlee07@naver.com
CLC 교육센터
재밌는 ‘스크린 영어’ 교실
한 달에 영화 한 편 끝낸다! 서초동 이익훈 어학원 TOEFL & TOEIC 강의, 메가 스터디 TOEFL 대표강사 등을 역임한 숀 킴 선생님이 강남에서 이미 입증된 성인들을 위한 정말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스크린 영어강 좌를 연다. 영어 초보자도 즐겁게 영화를 보며 배울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커리큘럼으로 배 우고 바로 몰에 나가서 써먹을 수 있는 영어. 6월 1일 개강 (수시등록 가능,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일정 월/수/금 오후 12:30-2:00
#205-515 Cottonwood Ave. Coquitlam (한인타운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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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ednesday | June 24 2015
상원의원, 채팅으로 만난 10대와 성관계 파문 16세 때부터 관계 지속… 세비 스캔들 이어 도덕성 치명타
돈 메레디스 상원의원
캐나다 상원의원이 10대 여성과 지 속적으로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상원은 18일 보수당 소속 돈 메레 디스(50) 의원이 미성년 시절부터 한 여성과 수년간 성적 관계를 가져왔 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의원을 윤리 담당관에 넘겨 징계에 착수했 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상원의 정부 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
해 “메레디스 의원의 혐의가 심각한 성격”이라며 그를 즉각 출당 조치했 다고 밝혔다. 앞서 캐나다 유력지 토론토 스타는 메레디스 의원의 섹스 행각에 대한 폭로 기사를 통해 그가 18세인 여성 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져왔다며 이 관계는 여성이 16세 때부터 시작 됐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온라인 채팅을 통해 메레 디스 의원을 알게 됐으며 이후 그가 성적으로 친밀한 방향으로 관계를 유도했고, 자신이 18세를 넘긴 이후 에는 실제 육체적 관계를 맺었다고 증언했다. 캐나다 형법은 자발적 동의하에 성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연령을 18세로 규정하고 있다. 리오 후사코스 상원의장은 윤리담 당관에 보낸 서한에서 메레디스 의 원 조사를 공식 요청하면서 “메레디 스 의원이 신뢰와 권위를 인정받는 상원의원으로서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했으며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 고 지적했다.
메레디스 의원의 혐의는 의원직이 박탈될 수도 있지만 공식 조사 결과 가 나올 때까지는 의원직이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스캔들로 상원은 국가 최고 기 관으로서 도덕성에 또 한 차례 치명 상을 입게 됐다. 앞서 상원은 지난 수년간 주택 수당 과 출장 경비를 부당 수급한 의원들 의 세비 부정 스캔들로 논란을 빚었 으며 이 과정에서 해묵은 현안인 상 원 폐지론과 개혁론이 탄력을 받는 상태다. 상원의원은 선출직인 하원의원과 달리 총리의 지명으로 총독의 형식 적 재가를 받아 선임되며 임기가 없 이 75세까지 재직할 수 있는 사실상 종신직이다. 그러나 최근 도덕적 해이나 독직 사 례가 잇달아 드러나면서 자격 검증 및 자질시비가 불거지고 특히 여기 에 보수당 소속 의원들이 상대적으 로 많이 포함돼 거센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애보츠포드서 최음제 과다복용 10대 3명 병원행 데이트 강간 약물로 분류되는 GHD(gamma-hydroxybutyric acid·일명 물뽕)를 나눠 먹은 10대 청소년 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2일 애보츠포드 경찰서에 따르면 A(15)양 등 10대 3명은 전날 오후 6시 45분께 애보츠포드 밀레이크파크(Mill Lake Park)에서 GHD를 복용했다.
이후 A양과 B(17)양, C(19)군 등이 구토와 경련 증상을 일으키자 함께 있던 친구가 놀라 911에 신고한 것으 로 알려졌다. 출동한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양과 C군은 의식을 완전히 잃은 상태 였고, B양은 환각 상태였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3명 모두 중태며 생
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 만 약물로 인한 신체 손상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GHD는 무색·무취·무미의 액체며 복용했을 경우 환각 상태에 빠지는 최음제의 일종으로 의식불명, 뇌사 등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 뉴스큐브 려져 있다.
로 바꾸면
19일 조대식 주캐나다 한국 대사(사진 왼쪽)와 리오 하우사코스 캐나다 상 원의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주캐나다대사관 제공
조대식 주캐나다대사는 지난 19 일 리오 하우사코스(Leo Housakos) 캐나다 상원의장과 만나 한캐나다 양국 간 의원 외교, 양국간 협력관계의 확대 방안에 대해 협 의했다. 조 대사는 “지난 2월 에드 패 스트 통상장관이 중소기업 통상 사절단과 함께 방한 한 것은 양 국 중소기업 간 좋은 협력사례” 라며 “양국의 상호 경쟁력을 갖 춘 중소기업간 협력 확대를 위 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우사코스 의장은 “자유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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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사, 캐나다 상원의장과‘한-캐 관계발전 협의’
협정(FTA) 발효 이후 한국-캐 나다 양국의 협력관계가 강화되 고 있다”며 “통상·투자 등 경제 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며, 양국 중소 기업들이 시장 진출 에 있어 협력을 증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우사코스 의장은 또 “캐나다 의회 차원에서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그 일환으로 상 원의원단을 인솔해 적절한 시기 에 한국 방문하는 것도 검토하겠 다”고 말했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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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24 2015
높았던 프랑스 벽…한국, 0-3 완패
행사 알림터 ‘행사 알림터’는 한인 교민들에게 행사,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지소연 결장으로 공격력 무뎌진데다 잇단 초반 실점에 무너져
지더라도 끝까지! 21일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캐나다 여자 월 드컵 16강전 한국과 프랑스의 경기. 유영아가 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5 국제 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16강에 서 탈락했다. FIFA 랭킹 18위 한국은 21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프랑 스(3위)와의 16강전에서 0-3으로 완 패했다. 스페인(14위)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 은 여세를 몰아 프랑스를 꺾고 8강까 지 넘봤으나 그러기에는 실력 차가 워낙 컸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 날 완패로 대회 목표였던 월드컵 본선 첫 승과 16강 진출의 성과에 만족하 고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프랑스는 세계 랭킹 1위 독일과 8강 에서 맞붙는다. 우리나라는 지소연(첼시)이 컨디션 난조와 허벅지 근육 통증 등의 문제로
연합뉴스
결장하는 바람에 박은선(로시얀카)을 최전방 공격수로 세우고 이금민(서울 시청)을 2선 공격수로 배치했다. 좌우 측면 공격으로 전가을(현대제철)과 강유미(KSPO), 미드필더로는 권하늘 (부산상무), 조소현(현대제철)이 선발 출전했고 이은미(이천대교), 김도연( 현대제철), 심서연(이천대교), 김수연 (KSPO)이 수비를 맡았다. 골키퍼는 김정미(현대제철)가 나섰다. 한국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위 인 프랑스를 상대로 실점 없이 맞서며 상대를 조급하게 만든다는 전략으로 임했으나 너무 일찍 점수를 내줬다. 전반 4분 마리-로르 델리가 로르 불 로가 왼쪽 측면에서 내준 공을 왼발로 밀어 넣어 프랑스가 먼저 득점을 올렸 고 불과 4분 만에 엘로디 토미가 2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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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 지역 안으 로 침투, 왼발 슛으로 다시 한 번 한국 의 골 그물을 흔들었다. 이후 한국은 전반에 추가 실점은 하 지 않았으나 공격에서 결정적인 장면 을 만들어내지 못한 가운데 후반에 돌 입했다. 전반 24분 전가을의 프리킥을 프랑스 골키퍼 사라 부아디가 잡았다 가 놓쳤으나 그 앞에 한국 선수가 아 무도 없어 추가 슈팅 기회로 이어지지 못했다. 또 29분께 이금민이 페널티지 역 안으로 파고들어가며 기회를 엿봤 지만 무위에 그쳤다. 오히려 31분 프랑스의 주공격수 유 제니 르 소메르의 왼발슛이 골대 오른 쪽으로 살짝 빗나가는 아찔한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후반 반격을 다짐하고 나온 한국은 다시 한 번 후반 초반에 실점하며 승 부를 되돌리기 어려운 지경에 내몰렸 다. 후반 3분에 선제골의 주인공 로르 델리가 르 소메르의 패스를 이어받아 이날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3-0을 만든 것이다. 이후 한국은 교체 투입된 유영아(현대제철)가 한 차례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위력적인 중거 리슛을 시도한 것을 제외하고는 이렇 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완 패했다. 2003년 미국 월드컵 조별리 그에서 프랑스에 0-1로 당한 패배와 2019년 여자월드컵 유지 경쟁에서 역 시 프랑스에 밀린 아픔을 되갚지 못한 한국은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공격 점유율 62%-38%로 한국이 밀 렸고 슈팅 수 12-9, 유효 슈팅 수 5-3 등 전체적으로 프랑스가 앞선 내용의 연합뉴스 경기를 펼쳤다.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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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24 석세스 이민자 정착 프
약필수
로그램 ¤ 석세스 버나비-코퀴틀람 사무실 435
2015 6 30 문예창작대학 제 8기 수
B North Rd. Coquitlam SUCCESS
료식 및 작품 발표회
일시:오전 10:00 - 11:30 / 이 프로 그램은 영주권자, 난민, Protected Person, Live-in Care giver들을 위 한 프로그램입니다. 영주권 카드나 랜딩 서류를 꼭 지참바랍니다. / 등 록: 604-936-5900 ext. 501 /503 or email : stella.kim@success.bc. ca / 사전등록필수
Burnaby ☎ 604-421-5225
Burnaby-Coquitlam Office ☎ 604838-3467
¤ Cameron Community Centre
“Juniper Room” (9523 Cameron St.
내용:8주간의 수업을 수료한 예비 문인들의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 시낭송강좌(박설아 시낭송가) / 참가비: 없음, 단 행사후 환영회 참석자는 식대 $10 / 문의 및 연락 처 :(604) 435-7913, (604) 8381329
2015 6 25 제 65주년 6.25 전쟁
65세 이상 시니어 분들을 위한 스마
기념식
트폰 수업
¤ 버나비 센트럴 파크 6168 Boundary
¤ 코퀴트람 석세스 헨더슨 지점 ☎
Rd, Burnaby ☎ 604-838-3467
일시:오전 10시 / 주최:대한민국 재향 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 / 후 원:대한민국 밴쿠버 총 영사관 / 점심식사 및 음료가 준비됩니다. / 협찬: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6.25 참전 유공자회, 베트남 참전 유공 자회, 각 군 친목단체, 밴쿠버 이북 5 도민회
604-468-6000, 604-468-6106
시간:오전 10:00-11:30 / 날짜:7월 28일 화요일 (IPhone, IPad, Itv), 8 월 3일 화요일 (Android (Samsung, LG), Galaxy Tab) / 앱사용부 터 문제발생시 해결하는 방법 / 예 약필수 65 세 이상 시니어 분들을 위한 영어 회화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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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 Ave. Coquitlam ☎ 604-8383467
시간 : 오전 10시(공부하는 방법, 두뇌계발) / 강사:민동필 박사 / 예
¤ 코퀴트람 석세스 헨더슨 지점 ☎
604-468-6000, 604-468-6106
시간: 1차 오전 9:30-11:00, 2차 오 전 11:30 - 1:00 / 날짜: 매주 월요 일, 7월 27 부터 9월 28일 까지 (8회) / 일상에 필요한 생활영어를 향상 / 예약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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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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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6·25 참상’국제적십자위 희귀사진 대거공개 6·25전쟁(한국전쟁) 발발 65주년을 앞두고 전쟁의 참상과 아픔을 고스란히 담은 희귀 사진들이 대거 공개됐 다. 연합뉴스가 23일 중국 베이징(北京) 소재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동아시아대표처를 통해 입수한 사진들에 연합뉴스 는 서울, 부산, 대구, 거제도, 평양, 판문점 등 전쟁의 비극을 겪은 한반도 곳곳의 모습이 담겨 있다.
1950년 12월 대구에서 찍은 몇 장의 사진 속에는 기차 위에 어떻게든 올라타려 고 안간힘을 쓰는 피란민들의 고통스러운 모습과‘산을 넘고 물을 건너서라도’ 살아보겠다는 우리네 소시민의 모습
포로수용소에서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장기자랑을 하고 권투·씨름 경기가 벌어지는 등 수용자들도 짬을 내 여가를 즐겼다.
누더기 옷을 걸친 채 울상을 짓는 꼬마의 사진. 다섯 살도 채 안 돼 보이는 이 꼬마는 자기 몸보다 더 큰 봇짐을 진 채 울음을 터뜨리기 직전의 표정을 짓고 있다.
포로수용소에서 주먹밥을 배급받는 포로들의 모습
이승만 전 대통령이 1952년에는 한복 차림의 부인 프란체스카 여사와 함께 파주‘ 자유의 마을’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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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24 2015
군종 목사에게 안겨 이야기를 재미있 게 듣는 여자 어린이
탱크에 올라 즐거워하고 있는 동네 아이들
중공군 포로에게 담배를 나눠주는 등 인도주의적인 모습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미군 병사가 부상당한 중공군 병사에게 응급처치를 해 주고 있다.
구호품으로 나온 옷을 받고 좋아하는 여자어린이 등의 표정도 엿볼 수 있다.
♪
♪
이종은 음악 학교 우수한 교수진으로 자녀분들을 보다 예술의 세계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약속 드리며,
Music Industry 에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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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RCM 이론 Theory 시험대비 (Aug.7/8 ,2015) (12주 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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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소개 Diploma, Certific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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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한인이 만든 최초 음악전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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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yr) 어머니와 함께하는 음악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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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어머니 가야금 교실
♪ Music Theory, Harmony and History, ♪ 작곡, 오케스트레이션, 편곡, 뮤직 비지니스 (매니지먼트/운영기획/제작PR) ♪ Workshop, Master Class and Redital
이/종/은 학장
가야금,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잘 알려진 학장 이종은은 북미에서 가야금으로 한국을 알리고 있 다. 1987년에 이민을 와서 UBC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피아노, 작곡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작 곡을 전공하였으며, 인간문화재 제 17호 봉산탈춤, 장구, 가야금의 양소문씨에게서 사사하였다. 또한 작곡가로서 이종은은 Pro-Musica Society밴쿠버 작곡 협회의 부회장일 뿐 아니라 캐나다 음악센터National Cadadian Music Centre 1st Korean-Canadian 작곡가 이다. 1997
캐나다 아시아 경제 협력체 정상회담에서 첫 한국계 음악인으로 동서양 작품 기념 연주 1997-2002 UBC 음대 한국음악 앙상블 지휘 및 강연 2001 캐나다 소켄음악 협회 주최 음악공연 2000-2005 Vice-President 캐나다 밴쿠버 작곡가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2003 세계 여성 작곡페스티벌, 캐나다 작곡가로 입상 2004 BC주정부 음악 시험 감독 2007 뉴욕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 초청 연주 및 강연 2006-2012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 주관, 문화원 주관으로 20여개 북미 대학 연주 및 강연
2007-2012 아동병원, 고아원 후원 연주회 2008 외교 통상부 장관상 수상 BC주 정부 주관으로 1st 한국계 캐내디언 작곡 2012-2014 가로 뉴욕 카네기홀 작품공연 2013 밴쿠버 사단법인 한인 문화협회 회장 영국여왕 즉위 60주년 2013 쥬블리 다이아몬드 메탈 수상 2013 Ottawa주정부 초청연주 2014 초록어린이재단 창립 65주년 명예홍보대사 2014 Vancouver Symphomy Orchestra와 협연 Toronto University 초청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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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Wednesday | June 24 2015
“한 명이라도 살아 계시면 계속 감사의 밥상 차려야죠” 숫자가 줄어들어요. 정말 안타까운 일 이죠. 올해 못 오신 분들은 직접 찾아 가 메달을 걸어 드릴 생각이에요.” 지난 10년간 아내 전은옥(52) 씨와 식탁을 차렸는데 올해는 친형 허영 (75) 씨도 불렀다. 한국전쟁은 물론 월남전까지 참전한 형이 참전용사들 의 아픔을 잘 보듬어 줄 것이라는 판 단에서 허 사장이 ‘SOS’ 신호를 보낸 것이다. 올해 식탁은 예년과 다를 게 없다. 참 전용사들이 연로해 질긴 고기를 먹지 못하기 때문에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식단을 짰다. 소고기 요리인 ‘트라이 팁’과 ‘프라임 립’, 칠면조 요리, 감자를 으깬 ‘매시트포테이토’, 수프, 샐러드 등을 대접할 계획이다. 소화 능력을 고 려해 한국 음식은 내놓지 않는다. 참전용사들을 위한 허 사장의 음식 대접은 2002년 시작됐다. 자신이 운
참전용사 위해 11년째‘보은의 식탁’차리는 재미동포
“6·25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한 마음 을 전하기 위해 10년 동안 조촐하게 음식을 대접했는데, 올해는 일이 좀 커졌어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의 랭 커스터시와 앤털로프밸리 지역에서 ‘ 크레이지 오토스’(Crazy Otto’s)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허진 (54) 사장의 목소리는 작년보다 다급 했다. 기자는 23일 전화를 걸어 “올해 도 한국전쟁 발발일에 맞춰 참전용사 를 초청해 11번째 식탁을 차리느냐?” 고 물었고 그의 말투에서 뭔가 다른 일이 겹쳤음을 직감했다. 지금까지 음식을 대접해온 84명의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대신 전달해 달라고 LA 총영사관이 허 사장에게 부탁한 것이다. 그는 지 난달 총영사관을 방문해 메달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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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 메달 수여는 1975년부터 ‘유엔 참전용사 재방한 초청 사업’의 일환으 로 이뤄지고 있으며, 2011년부터 한 국 방문이 힘든 용사들에게는 현지에 서 공관을 통해 직접 전달하고 있다. “우리 식당에서 메달을 수여한다고 하니 지역 상·하원의원, 주 상원의원, 시의원 등 5∼6명이 참석하겠다고 연 락이 왔어요. 한인사회에서 봉사를 자 청한 인사들도 오겠다고 했고요. 125 명을 받는 식당이 넘쳐날 것 같은데 그것 때문에 걱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허 사장이 더 걱정하는 것은 과연 몇 명의 참전용사가 식당을 찾아 올지다. 초청장을 보냈는데 벌써 5명 은 세상을 떠났다는 연락이 왔고, 몇 분은 거동이 불편해 참석이 어렵다는 편지를 보내왔기 때문이다. “이젠 연 세들이 높아져서 매년 참석 용사들의
영하는 식당에 참전용사가 단골손님 으로 많이 찾는다는 사실을 알고부터 다. 음식 맛이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번 돈 을 지역 주민을 위해 쓰겠다는 차원에 서 매년 6월 25일 참전용사들을 초청 해온 것이다. 허 사장의 초대에 노병들의 참여는 적극적이지 않았다. 그러다가 6년 전 지역신문에 허 사장과 미군 해병에 입 대했다가 부상한 맏아들 허 현(미국 명 리처드 허·26) 씨의 사연이 대서특 필되면서 동병상련의 정을 느낀 참전 용사의 참석이 늘어났다. “한국이 이만큼 살게 됐잖아요. 누구 든 참전용사를 보면 고마운 마음이 들 지 않겠어요. 저도 그냥 고마운 마음 에서 한 끼를 대접하는 것뿐이에요. 이제 몇 분 안 남았어요. 앞으로 몇 년 지나면 이들이 모두 사라지겠죠. 한
낙지 훔친 60대, 따뜻한 배려…조사경찰에 선물 “저 같은 절도범에게 친절하고 인간 적으로 대해 주셔서 머리 숙여 감사드 립니다” 23일 오전 광주 서부경찰서 형사과에 근무중이던 강력팀 김정수 경위는 사무실에 도착한 택배 상자를 열어보고 깜짝 놀랐다. 안에는 전날 조사받고 귀가한 60대 여성 절도 피의자가 보낸, 볼펜으로 꾹 꾹 눌러쓴 편지와 함께 30만원 어치 백화점 상품권과 선물용 수건이 들어 있었다. ‘깜짝 선물’을 보낸 이 여성은 마트에서 낙지 등 수산물을 몰래 두 차 례 훔치다 붙잡혀 김 경위로부터 조사 를 받았다.
김 경위는 조사 당시 형사과 사무실 에서 고개를 숙인 채 덜덜 떨고 있는 이 여성에게 “편하게 조사받도록 해 드리겠다”며 다독였다. 김 경위의 따 뜻한 말 한마디에 이 여성은 억수 같은 눈물을 쏟아내며 자신의 사연을 하나 씩 털어놓았다. 사회·경제적으로 부족할 것 없지만 지병으로 병원치료를 받고 가끔 정신 이 오락가락해 절도를 저질렀다고 말 했다. 그러나 ‘죄는 죄’, 김 경위는 “응 당 잘못한 벌을 받고, 다시는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르지 말라”고 설득하며 사 건 조서를 써내려갔다.
이 여성은 조사를 받으면서 김 경위 의 책상 명패에 쓰인 ‘정직하고 신명나 는 생활’이라는 문구가 부끄러워 쳐다 볼 수 없었다고 편지에 적었다. 그러 고 “저 같은 사람에게 그렇게 친절하 게 대해줘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전해 야 할 지 모르겠다”며 선물을 보낸 배 경을 글로 표현했다. 김 경위는 “비록 고마움의 뜻이지만 사건 관련 청탁으로 오해받을 수 있고, 경찰관이 사건 관련자에게서 금품을 받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선물이 든 택배 상자를 경찰서 내 양심방(포돌이 연합뉴스 양심방)에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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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라도 살아 계신다면 계속 ‘보은의 식탁’을 차릴 생각입니다.” 하루 식당 매출액을 참전용사들을 위해 아낌없이 쓰는 허 사장은 맏아들 이 부상하고 다시 아프가니스탄에 파 병된 이후에는 매주 화요일 크레이지 오토스 본점을 참전용사들의 아침식 사와 모임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수원 출신인 그는 인천전문 대를 졸업하고 1982년 미국에 이민했 다. 여러 차례 사업에 실패하다 인수 한 식당이 고객의 사랑을 받으면서 자 리를 잡았다. 고운 마음 씀씀이 덕분인지 그의 식 당은 나날이 번창하고 있다. 본점과 6 개 지점을 두고 있다. 2003년 LA카운 티가 선정한 ‘가장 미국식 아침이 맛 있는 식당’에 뽑혔고, ‘세계에서 가장 큰 오믈렛’을 만들어 기네스북에 오르 연합뉴스 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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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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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다 데이 퍼레이드 CanadaDay Parade
한인회 참가 제1회
이민 반세기만에 처음으로 한인회가 캐나다 퍼레이드에 참가하여 한국의 전통 궁중 행렬을 재현하는 행사를 하게 됩니다. 현지 사회에 한인들의 문화를 알리고 우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많은 한인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전통 궁중악대 대취타 행렬 일시
2015년 7월 1일
의상 한복차림 아름다운 한복 참가자를 다수 선정해서 상품 증정
장소 Georgia St. Downtown
소요시간 1 시간
참가대상자 한인동포 남녀노소
주최 사단법인 한인회 회장 이정주 외
한복을 입으시고 퍼레이드 행렬에 함께 참여해 주십시요. 예상 인원 100명 정도 참가자가 필요한 실정 입니다.
동포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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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24 2015
메르스 전파 환자 공통점“발병후 확진 늦고 폐렴 증상”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 된 후 다른 환자들에게 추가로 바이러 스를 전파한 환자들은 비(非)전파 환 자보다 발병 후 확진이 늦고 폐렴 증 상이 나타났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으 로 확인됐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 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3일 보건복지 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의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 메르스 확진자 중 98명의 자료를 분석한 대한감염학회 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98명의 환자 가운데 2명 이상의 사 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한 환자는 1 번, 6번, 14번, 15번, 16번 등 5명이었 다. 강동경희대병원과 건국대병원 등 에서 9명의 추가 감염을 낳은 76번 환 자의 경우 조사 당시에는 추가 감염자 자료가 수집이 안돼 빠졌다. 이들 5명은 감염돼 증상이 확인된 후부터 확진되기까지 최대 8.2일이 걸 렸다. 메르스를 추가 전파하지 않은 나머지 환자들의 경우 증상 후 확진까 지 기간이 평균 4.6일인 것에 비해 3일 이상 늦은 것이다. 발병 이후 확진이 늦어지면서 격리조치도 그만큼 지연 돼 의료기관 등에서의 추가 노출 기회 가 많을 수밖에 없었다. 또 이들 5명의 전파 환자들은 병원 에 내원할 당시 모두 폐렴이 진행된 상태였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증상 발 현 이후 확진이 늦어지면서 더 중증으 로 발전한 것이다. 이재갑 교수는 “폐렴이 발생한 환자 의 경우 폐에서 바이러스 증식이 상당 히 활발하기 때문에 병원내에서 가래 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 배출 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바이러스 배출이 많으면 전파 가능한 상황도 많
메르스 전파자 5명 첫 증상일∼확진일 평균 8.2일…비전파자 4.6일
‘오늘도 집중’20일 오후 천안 단국대병원 응급실 앞에 마련된 임시응급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응급실을 찾는 환 자들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파자 5명 중 60%인 3명 이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비전파자
중 호흡곤란을 보인 환자 비율 16.9% 보다 높았다. 대한감염학회는 “여러 사람에게 전
파를 초래한 환자들의 특징은 주로 호흡곤란이 있을 정도의 심한 폐렴이 진행됐다는 것”이라며 “노출된 사람
중 급성 폐렴의 징후가 시작되는 의 심환자들은 확진 환자에 준해 엄격한 감염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 조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장은 “조기에 발견이나 진단이 안 돼 폐렴 상태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 된 경우, 그리고 굉장히 밀폐된 공간 에서 노출된 경우가 추가 감염자들을 많이 내고 있다”며 “급성 폐렴환자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 대상 98명 환자 가운데 86.7%는 입원 당시 발열 증상을 보였 으며, 기침(37.8%), 근육통(27.8%), 가 래(23.5%), 호흡곤란(18.4%) 등도 주 된 증상이었다. 이재갑 교수는 “중동에서 확인했던 자료에 비해서는 호흡기 증상이 적은 편이고 발열은 거의 대부분 환자가 갖 연합뉴스 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재용 직접 대국민사과…그룹 대표해 첫 육성입장 밝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3일 중 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 해 직접 대국민 사과문을 공식 발표했 다. 이 부회장이 공식석상에 나와 사과 문을 낭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 난 1991년 12월 삼성전자 총무그룹에 사원으로 입사한 이후 공식 기자회견 에 나선 것도 역시 처음 있는 일이다. 이 부회장이 이날 오전 삼성전자 서 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특별기자 회견에 직접 나온 것은 삼성서울병원 이 메르스 유행의 진원지로 국민적 비 판을 받아온 점 등 사태의 심각성을 고 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 부회장이 지난달 삼성생명 공익재단의 이사장에 선임되면서 공 식적으로도 병원 운영의 최고책임자 자리를 맡고 있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삼성서 울병원을 운영하는 주체다. 이날 기자회견의 사회를 맡은 이인 용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 은 이 부회장을 소개하면서 ‘이재용 삼 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이 입장 발표 를 하겠다’는 점을 명시적으로 밝혔다. 이 부회장은 ‘머리 숙여 사죄한다’, ‘ 제 자신 참담한 심정’, ‘책임을 통감’, ‘ 말씀드리기 송구스럽지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등의 어구 로 사과문을 발표하는 자세를 누누이 강조했다. 특히 ‘저의 아버님께서도 1 년 넘게 병원에 누워계신다’는 대목을 삽입해 이번 메르스 사태로 고통받아 온 환자와 환자 가족 등에 유감의 뜻을 표시했다. 이 부회장이 그룹을 대표하는 자리 에서 육성으로 입장을 밝힌 것도 이 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이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는 삼성 오너일가로는 2008년 4월 22일 이건희 삼성 회장의 사과문 발표 이후 7년여 만에 처음 있 연합뉴스 는 일이다.
‘메르스 사태’삼성 이재용 대국민사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3일 오전 서 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한 대 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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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24 2015
북한, 억류 중인 남한 국민 2명에 ‘무기징역’ 선고 북한이 23일 억류 중인 남한 국민 김 을 버티기도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무 국기씨와 최춘길씨에게 무기징역형을 기노동교화형은 사실상 사형이나 다 선고했다고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 름없는 극형으로 평가된다. 방송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최 북한이 이날 남한 국민 2명에 대해 ‘ 고재판소에서 미국과 남조선 괴뢰 패 극형’을 선고하고 이를 공개한 것은 유 당의 조종 밑에 반공화국 정탐모략행 엔 북한인권사무소 개소에 대한 대응 위를 감행하다가 적발 체포된 괴뢰 정 3월 억류된 김국기·최춘길씨 보원 간첩들인 김국기, 최춘길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며 이들에게 “무기노동 ‘국가전복음모죄’ 등 4개 죄목 교화형이 언도됐다”고 전했다. 북한의 무기노동교화형은 평생 노동 으로 보여 향후 남북관계는 더욱 난항 교화소(교도소)에 수감돼 노동을 하는 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체형이다. 노동 강도가 높아 3∼5년 이들은 북한 형법 제60조 국가전복
음모죄, 제64조 간첩죄, 제65조 파괴암 해죄, 제221조 비법국경출입죄로 기소 됐다. 통신은 이들이 “해외에서 조선의 최고수뇌부 관련 자료와 당, 국가, 군사 비밀, 내부 실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수집해 국정원에 제공했으며 모략선 전물을 제작, 유포하는 등 미국과 남조 선 괴뢰패당의 국가정치테러, 반공화 국 적대행위에 적극 가담한 모든 범죄 사실들을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재판에서 검사가 “피소자들이 감행한 범죄가 우리의 존엄 높은 최고수뇌부 를 감히 어째보려는 특대형 국가정치
북한, 유엔 인권사무소 서울 개소에 잇단 공격적 대응 북한이 23일 유엔 북한인권사무소 의 서울 개소에 강력히 반발하며 공격 적인 대응을 연이어 내놓았다. 북한은 억류 중인 남한 국민 2명에 대한 무기징역형 선고와 광주 하계 유 니버시아드대회(U대회) 불참 통보에 이어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인권 사무소 개소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북한 외무성은 이날 대변인 담화에 서 “남조선에 유엔인권사무소라는 ‘ 유령기구’를 조작해낸 것은 우리의 존 엄과 체제에 감히 도전하는 특대형 정 치적 도발행위이며 조선반도와 지역 의 긴장을 격화하고 대결을 고취하는 범죄행위”라고 비난했다고 조선중앙 통신이 전했다. 대변인은 북한인권사무소 설치 근 거가 된 유엔 인권이사회 결의를 부정 하며 “인권사무소를 절대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강조하는가 하면, 사무소 가 서울에 개소한 것이 남북 대결을
극단으로 끌고 갈 것이라고 남한 당국 을 비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적대 세력들의 무모한 반공화국 인권 모략 책동을 단호한 초강경대응으로 끝까 지 철저히 짓뭉개버릴 것”이라고 위 협했다. 북한 당국이 이날 오후 5시 북 한인권사무소가 개소한 뒤 불과 세시 간 만에 이같은 위협적인 반응을 내놓 은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이는 남 한과 미국 등 국제사회의 인권공세에 공격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드 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북한은 지난 3월부터 억류 중 이던 남한 국민 김국기씨와 최춘길씨 에 대해 국가전복음모죄, 간첩죄 등을 적용해 ‘극형’인 무기노동교화형을 선 고하기도 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들 에 대해 “북 인권문제를 꺼들고(꺼내 들고) 위조화폐 제조국, 테러지원국 의 모자를 씌워 국제적 고립과 봉쇄를 성사시켜 보려는 미제와 남조선 괴뢰
들의 반공화국 모략책동에 적극 가담 했다”고 언급했다. 인권사무소 개소식 날 남한 국민 2 명에 대한 재판을 강행하고 무기징역 형을 선고한 것은 북한의 불만을 그대 로 보여준다. 앞서 북한은 선수단을 파견하기로 했던 광주 U대회에도 지난 19일 불참 을 통보하면서 북한인권사무소의 서 울 개소를 이유로 들었다. 김정은 정권은 지난해 11월 유엔 총 회에서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 판소(ICC)에 회부하고 책임자를 제재 하도록 권고한 결의안이 채택된 뒤 미 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대북 인권 공 세에 원색적인 ‘분노’를 드러내면서 공격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의 ‘코앞’인 서울 에 유엔 북한인권사무소가 개설되자 대남 공세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 연합뉴스 로 분석된다.
테러, 사회주의 제도와 국가의 안전을 침해한 행위로서 응당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이들에게 사형을 구형 했다고 전했다.
통일부“일방적 재판 결과, 조속히 석방·송환해야” 이에 대해 변호인은 “피소자들의 범 죄 행위와 그 후과는 대단히 엄중하 지만 앞으로 그들이 조선의 모습을 직접 목격하면서 자기들의 범죄를 더 깊이 뉘우칠 수 있도록 사형이 아니 라 다른 형벌을 줘야 한다”고 변론했 다고 덧붙였다. 중앙방송은 이들에 대해 “북 인권문 제를 꺼들고 위조화폐 제조국, 테러지 원국의 모자를 씌워 국제적 고립과 봉 쇄를 성사시켜 보려는 미제와 남조선 괴뢰들의 반공화국 모략책동에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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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담했으며 우리 당, 국가, 군사 비밀자 료를 수집하고 부르주아 생활 문화를 우리 내부에 퍼뜨리려 했다”고 강조하 기도 했다. 통일부는 이날 북한의 선고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정부는 우리 국 민인 김국기씨와 최춘길씨에 대한 북 한의 일방적인 재판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히며 지금이라도 이들을 조속히 석방해 송환할 것을 요 구한다”는 성명을 내놨다. 북한은 지난 3월 26일 기자회견을 통 해 남한 국가정보원 간첩으로 정탐·모 략 행위를 하던 김국기씨와 최춘길씨 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북한에는 현재 김씨와 최씨 이외에도 2013년 10월 붙잡힌 김정욱 선교사와 지난 5월 북한이 불법 입북 혐의로 붙 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미국 뉴욕 대 학생 주원문씨 등 2명이 더 억류돼 있다. 북한은 김정욱 선교사에게도 지 난해 5월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 연합뉴스
사진은 지난 3월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국기 씨로 알려진 남성 (왼쪽)과 최춘길 씨로 알려진 남성.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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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24 2015
청와대“한일관계, 봄은 왔는데” ‘일본 과거사 정리’과제
한일정상, 수교50주년 행사 교차 참석 박근혜 대통령(왼쪽)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소 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로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 념 리셉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아베 신조일본 총리도 22일 오후 도쿄 도내 쉐라톤 미야코 호텔에서 주일 한국대사관 주최로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리셉션 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상회담 급진전 관측엔 신중론…아베담화가 분수령 청와대는 23일 한일 양국 정상이 국 교정상화 50주년 기념 리셉션에 교차 참석해 양국관계의 새로운 미래를 언 급한데 대해 긍정평가하면서도 한일 정상회담 개최 전망 등에 대해선 신중 한 태도를 유지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 三) 일본 총리가 전날 서울과 도쿄에 서 열린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 자체가 양국 관계를 풀어보겠다는 두 정상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지만, 과거사 문제 등 정리해야 할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의 통화에서 “어제 행사를 계기로 한 일관계가 좀 더 진전된 형상”이라며 “ 그러나 하나 풀린다고 어떻게 모든 한
일관계가 다 풀리겠는가. 한일관계 개 선은 하루아침에 되지 않는다”고 말 했다. 그러면서 “우리쪽에서 볼 때는 ( 일본이) 과거사를 정리하는 것이 제 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른 관계자는 “한일 관계에 봄이 찾아온 것 같은데 얼어붙은 강물은 아 직 녹지 않았다”는 말로 정리했다. 청와대가 한일관계 개선 흐름을 평 가하면서도 전망에 대해 신중한 태도 를 유지하는 것은 관계 경색의 원인이 됐던 장애물이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 으로 분석된다. 이른바 8월 아베(安倍) 담화의 불투 명성이 해소되지 않은데다 과거사 핵 심 현안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한 양국간 논의도 계속되고 있
는 상태다. 여기에는 대일관계에 대한 우리 국 민의 민감성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과거사 문제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 서 관계 개선만 추구하는 듯한 인상을 줄 경우 이에 대해 비판적인 국민 여 론이 조성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민경욱 대변인이 이날 춘추관 브리 핑에서 “과거사의 무거운 짐을 내려 놓을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 박근혜 대통령의 전날 축사와 관련, “’짐을 내려놔야 한 다’와 ‘내려놓을 수 있도록 만들어가 야 한다’는 표현 사이에는 미묘한 차 이가 있다”면서 “양국관계 진전을 위 해서는 아직 미진한 부분이 있는 것 아닌가하고 이해했다”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전날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본 총리 특 사를 만나 “아베 총리가 1965년 이후 일본 역대 내각이 견지해온 인식을 확 실히 계승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언 급하면서 “조기에 정상회담이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한 것 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본과 신뢰에 기반한 정상회담을 할 수 있도록 아베 총리가 8월 담화에서 분명한 역사인 식을 보여달라는 요청으로 해석된다. 황교안 국무총리도 이날 국회 대정 부질문에서 한일정상회담 전망을 묻 는 질문에 “양국간의 신뢰 가능한 회 담이 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가 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한 것도 마 연합뉴스 찬가지 맥락이다.
한일 수교50주년 콘서트…열창하는 조수미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축하 콘서트에서 소프라노 조수미가 열창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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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24 2015
신경숙“표절 지적 맞다는 생각…독자들께 사과”
한국작가회의-문화연대, 신경숙 표절의혹 관련 토론회 개최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한국작가회의와 문화연대가 공동 주최한 긴급 토론회가 ‘신경숙 작가 표절사태와 한국 문화권력의 현재’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단편 ‘전설’(1996년작)에서 일본 작 가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의 ‘우 국’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은 소설가 신경숙(52)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 다. 소설가 이응준(45)이 지난 16일 표 절 의혹을 제기한 지 1주일 만이다. 신씨는 23일 공개된 경향신문과 인 터뷰에서 “문제가 된 미시마 유키오 의 소설 ‘우국’의 문장과 ‘전설’의 문장 을 여러 차례 대조해 본 결과, 표절이 란 문제 제기를 하는 게 맞겠다는 생 각이 들었다”며 “아무리 기억을 뒤져 봐도 ‘우국’을 읽은 기억은 나지 않지 만, 이제는 나도 내 기억을 믿을 수 없 는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 인터뷰는 경기도의 한 수도원에서 진행됐다. 15년 전인 지난 2000년 정문순 문학 평론가가 이미 ‘전설’과 ‘우국’이 비슷 하다는 문제 제기를 했는데도 대응하 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2000년에 그런 글이 실렸다는 이야기는 들었지
만 내가 읽지도 않은 작품(‘우국’)을 갖 고 그럴(표절할) 리가 있나, 생각했기 때문에 읽지 않았다”며 “그때 읽었으 면 좋았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신씨는 이씨가 16일 다시 표절 의혹 을 제기했을 때 출판사 창비에 “’우국’ 을 읽어본 적도 없다”며 대응하지 않 은 데 대해서는 “오래전에 한 번 겪은 일이어서 15년 전과 같은 생각으로 모르는 일이라고 답했다”며 “나에 대 한 비판의 글은 감당할 자신이 없어
많이 읽지 않았고 못읽는다”고 설명 했다. 신씨는 ‘전설’ 외에도 ‘기차는 7시에 떠나네’, ‘작별인사’, ‘엄마를 부탁해’ 등 그의 작품 전반에 쏟아지는 표절 의혹과 관련해 “어떤 소설을 읽다보 면, 어쩌면 이렇게 나랑 생각이 똑같 을까 싶은 대목이 나오고 심지어 에피 소드도 똑같을 때가 있다”면서도 일 부 대목을 의도적으로 따왔다고는 하 지 않았다.
자숙없이 새 방송 시작한 장동민 ‘막말’ 논란을 일으켰던 개그맨 장동 민이 제대로 자숙하는 기간도 없이 새 프로그램을 시작하자 비판여론이 일고 있다. 장동민은 오는 27일 첫 방송 되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더 지 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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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은 지난해 8월 팟캐스트 방송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하던 중 여성과 삼풍백화점 사고 피해자 등 을 저속한 표현으로 비하한 사실이 올 해 4월 뒤늦게 알려지면서 대중의 뭇 매를 맞았다. 신문 사회면에 기사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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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처방기록 70대 성범죄 유죄
‘무거운 새의 발자국’ ‘멀리, 끝없는 길 위에’ 등 기존 시인의 시 제목을 자 신의 소설 제목에 무단으로 썼다는 의 혹에는 “시에서 제목을 따오는 일은 당시 문단에서 종종 있던 일이며 시인 이 제 친구였던 경우도 있다”면서 “만 약 그게 잘못된 일이었다면, 혹시 섭 섭한 마음을 가졌다면 제가 잘못 살아 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이 문제를 제기한 문학 인을 비롯해 제 주변의 모든 분들, 무 엇보다 제 소설을 읽었던 많은 독자들 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모든 게 제대로 살피지 못한 제 탓”이라고 밝혔다. 신씨는 또 “출판사와 상의해 ‘전설’ 을 작품집에서 빼겠다”며 “문학상 심 사위원을 비롯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작품 활동은 계속 할 생각이 라고 했다. 신씨는 “아무리 생각해봐 도 임기응변식 절필 선언은 할 수 없 다. 나에게 문학은 목숨과 같은 것이 어서 글쓰기를 그친다면 살아도 살아 있는 게 아니다”라며 “원고를 써서 항 아리에 묻더라도, 문학이란 땅에서 넘 어졌으니 그 땅을 짚고 일어나겠다” 연합뉴스 고 말했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한재봉 부장판사)는 알고 지내던 장애인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기 소된 7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4 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초 반찬을 주 겠다며 같은 아파트에 사는 40대 지적장애 여성을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 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성적 기능이 퇴화해 범행 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데 피해 자가 허위로 신고했다고 주장했 으나, 4년 전 발기부전 치료제 ‘비 아그라’를 병원에서 처방받은 기 록이 확인돼 유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고령임에도 성적 욕구의 만족을 위해 적극적 으로 노력하는 사람으로 보인다” 면서 “특히 평소 신뢰관계를 악용 해 피해자를 성적 욕구 해소 대상 으로 삼았고, 범행 뒤 피해자에게 합의나 고소 취하를 종용하거나 회유한 점도 인정된다”고 실형 선 연합뉴스 고 이유를 설명했다.
릴 정도로 큰 파장을 낳았던 사태의 당 사자가 최소한 자숙하는 시간도 없이 새 예능 프로를 시작하는 것이다. 장동 민은 4월 28일 사과 기자회견만 한 차 례 진행했을 뿐, 출연 중이던 종합편성 채널 JTBC 프로그램 ‘크라임씬’ 시즌2, ‘엄마가 보고 있다’에 계속 등장했다. 한 지상파 방송사 국장급 PD는 이에 대해 “아무리 실수라고 해도 사회적으
로 용인될 수 없는 발언을 했는데, 최 소한 자숙하는 시간도 없이 방송 활동 을 이어가는 것이 납득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연예인 자신도 그렇 고, 그런 그를 바로 기용하는 방송관계 자들도 모두 반성해야 한다”면서 “그 냥 사과 한마디 하고 나면 모든 것이 용서되는 것인지 같은 방송인으로서 회의가 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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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24 2015
한인 美 경찰, ‘거짓 신고’ 에 출동했다 총격 사망 위급 상황이 발생했다는 거짓 신고 에 출동한 한국계 미국 경찰이 20대 흑인 청년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20 일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 사는 트레피어 허몬스 (21)는 19일 아침 다급한 목소리로 911에 전화했다. 총을 든 사내가 위험하게 돌아다니 고 있다며 경찰의 출동을 요청한 허몬 스의 목소리는 심하게 떨렸다. 목격자 를 가장한 허몬스는 괴한의 인상착의 와 출동 장소 등을 알리고 전화를 끊었 다. 거짓 신고를 받고 현장에 가장 먼 저 도착한 이는 한국계 경찰관 소니 김 (48) 씨였다. 허몬스는 김 경관이 도착하자 미리 준비해둔 총을 꺼내 방아쇠를 당겼다. 김 경관은 방탄조끼를 입고 있었지만 허몬스가 쏜 총을 맞고 쓰러졌다.
허몬스는 곧이어 도착한 견습 경찰 을 향해서도 총을 쐈고 쓰러진 김 경관 에게 달려가 그의 총기를 빼앗으려는 순간 현장에 도착한 다른 경찰이 허몬 스에게 총을 쐈다. 김 경관은 동료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 고 허몬스 역시 사망했다.
27년 베테랑 경찰관 소니 김,
에 절도와 강도, 무기 소지 등으로 여 러 차례 체포됐고 성인이 돼서는 지역 갱단에 가입했다고 블랙웰 서장은 덧 붙였다. 신시내티 한인회에 따르면 세 아들 의 아버지인 김 경관은 한국에서 태어 나 1977년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 주했다. 경찰관 경력 27년의 베테랑인 그는 가라테 6단의 실력도 갖춰 시간
제(파트타임)로 경찰과 학생들에게 가 라테를 가르치고 있다.
큰 아들“가족과 다른 사람들을 안전하게 해 줘 고맙다” 큰 아들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 서 자전거타기, 5㎞달리기 등 아버지 와 함께 했던 추억들을 거론하고 나서
“우리 가족을, 그리고 다른 많은 사람 들을 안전하게 해 줘 너무 고맙다”고 작별 인사를 했다. 한혁구 신시내티 한인회장도 “근무 일이 아니었는데도 신고를 받고 출동 했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들었다”면 서 “아버지의 날(Father’s Day)을 앞 두고 변을 당해 너무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한편 김 경관 가족을 도우려고 온라 인에서 진행되는 모금운동에는 하루 만에 1천600명이 참가해 8만 5천 달러 연합뉴스 이상의 성금이 모였다.
비번에도 달려갔다가 참변 허몬스는 범행 전에 ‘경찰에 의해 자 살할 것’(commit suicide by cop)이란 문자 메시지를 지인들에게 보낸 것으 로 알려졌다. 제프리 블랙웰 신시내 티 경찰서장은 허몬스가 자신의 문자 를 받은 누군가가 경찰에게 자신의 메 시지를 알려주기를 바랐던 것으로 보 인다고 설명했다. 허몬스는 청소년기
소니 김은‘영웅’…22차례 훈장 흉기 괴한 진압 등 수많은 업적 이례적 공개 엄마 잃은 고아에게 희망 전한 ‘다정한 경찰’ 미국 신시내티에서 911 거짓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총격을 받고 숨진 한 국계 경찰 소니 김(48)은 지역 사회에 서 ‘인정 많은 엘리트 경찰’로 이름을 날렸다. 가라테 6단의 실력을 앞세워 목숨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현장을 평 정하는 등 탁월한 업적으로 27년 동안 22번이나 훈장을 받았다. 부모를 잃은 어린이들에게는 삶의 희망을 안겨 준 다정한 경찰이었다. 신시내티 시는 그가 19일 사망하자 “엘리트 경찰관을 잃었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제프리 블랙웰 신시내 티 경찰서장은 “최고경찰관중 한 명 을 잃었다”고 애도했다. 또 신시내티 시 행정담당관인 해리 블랙은 “시를 안전하게 지키는 데 평 생을 바친 영웅(hero)”이라고 평가했 다. 또 이베트 심슨 시의원은 “경찰들 이 당연히 따라야 할 본보기였다”고 칭찬했다.
신시내티 시는 이례적으로 소니 김 이 해결했던 사건들을 공개했다. 여기 에는 흉기를 든 괴한과 팽팽히 대립하 다 괴한을 체포했던 일화, 빌딩에서 바리케이드를 치고 저항하는 남자를 설득했던 이야기, 눈보라 속에서 자신 의 몸을 돌보지 않았던 헌신적인 자세 등이 나열됐다. 예기치 않은 총격을 당한 이날도 그 는 비번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사고가 접수됐다는 통보를 받고서 맨 처음 현 장에 도착했다. 그는 업무에 철저한 강인한 경찰이 면서 한편으로는 다정한 ‘민중의 지팡 이’로도 존경을 받았다. 엄마를 잃고 여동생과 함께 고아가 됐던 존 닙스차일드는 “우리가 겪는
고통을 소니 김은 전부 이해했으며, 우리에게 희망을 주려고 한 시간 이상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 인 WCPO에 털어놓기도 했다. 신시내티 한인회에 따르면 소니 김 은 1966년 한국에서 태어났으며 열 한 살이었던 1977년에 부모를 따라 시카고로 이민 왔다. 신시내티 대학에 진학하면서 신시내티가 삶의 터전이 됐다. 그의 부모님은 아직 시카고에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니 김은 1987년 경찰학교에 들어 갔으며 이듬해 경찰이 됐다. 그가 경 찰로서 탁월한 실력을 드러낸 데는 공 인 6단인 가라테 실력이 뒤를 받쳤다. 한국에 있었던 일곱 살 때부터 배우 기 시작한 태권도를 대학 진학 이후에 가라테로 바꿔 끊임없이 연마했으며, 파트타임으로 경찰과 학생들에게 가 라테를 직접 가르치기도 했다. 소니 김은 가족에게는 자상한 아빠 이자 남편이었다고 한인 사회의 지인 연합뉴스 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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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24 2015
테일러 스위프트 비판에 애플 백기 “무료 서비스때도 로열티” 인기 절정의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 위프트(26)가 애플의 스트리밍서비스 ‘애플 뮤직’의 무료 서비스 기간 로열 티 미지급 정책을 공개 비판하며 음원 을 공급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애플이 즉각 백기를 들었다. 스위프트는 21일 마이크로블로그 텀블러 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자신이 작년 11월 내놓은 최신 앨범 ‘1989’를 애플 뮤직에 제공하는 것을 보류하겠 다고 말했다. 스위프트는 이달 30일 시작되는 애 플 뮤직이 3개월의 무료서비스 기간 에는 뮤지션들에게 음원 로열티를 지 급하지 않기로 한 것을 이유로 밝혔 다. 그는 자신만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음악계 전체를 대변하는 말이 라며 “충격적이고 실망스러우며, 전 통적으로 진보적이면서도 관대한 회 사답지 않다”고 비판했다. 스위프트의 공개 비판에 애플은 즉 각 태도를 바꿔 “무료 서비스 기간에 도 뮤지션들에게 로열티를 지급하겠 다”고 트위를 통해 밝혔다. 트윗을 올 린 애플의 인터넷 소프트웨어와 서비 스 담당 수석부사장 에디 큐는 이날 “ 아침에 일어나 테일러의 글을 보고 우 리가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굳혔다” 고 AP통신에 말했다. 하지만 로열티로 얼마를 지불할지 는 공개하지 않았다. 애플은 음원 매 출 수익을 나눌 때 업계 평균인 70% 보다 많은 71.5%(미국 내), 73%(국외) 를 뮤지션 등에게 배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위프트는 이날 늦게 트위터에 올 린 글에서 “자랑스럽고 안심된다”며 “ 오늘 응원해 준 분들께 고맙다. 그들 의 우리의 말을 들어줬다”고 밝혔다. 스위프트는 5번째 정규 앨범 ‘1989’ 이 미국 연간 최고 판매량(366만 장) 을 기록한 데 힘입어 지난달 ‘빌보드 뮤직어워드 2015’에서 최우수 아티스 트, ‘최우수 빌보드 200 아티스트’ 등 8 관왕을 차지했다. ‘1989’ 수록곡 ‘셰이
5월 빌보드 8관왕이 된 테일러 스위프트
크 잇 오프’(Shake It Off)는 빌보드 최 우수 스트리밍송에 오르는 등 크게 히 트했다. 스위프트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뮤 지션을 정당하게 대우하지 않는다는 부정적 발언을 자주 해왔다. 작년 11 월 ‘1989’ 앨범이 갓 출시됐을 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에 ‘1989’ 음원 서비스 중단을 요구하기 연합뉴스 도 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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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샘 해밍턴 꿈꾼다” 호주서 한국어 배우기 확산
호주 시드니 중심가의 한국문화원 (원장 안신영)에서는 지난 17일 저 녁 청년층을 위주로 한국어 학습자 와 그 가족 등 약 130명이 모여 ‘한국 어 말하기 대회’를 즐겼다. 한국어 노래와 춤 등 다른 재주도 뽐낼 수 있도록 해 이 행사는 작은 축제 같은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교환학생으로 한국을 다녀온 크리 스 햄바수미안(24)이 사회를 맡아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발휘했고, 참 가자 아이작 배터햄은 자작곡 ‘마늘 이 너무 좋아’(I like garlic)라는 제목 에 재치 있는 가사를 담아 청중의 호 응을 받았다. 8년째 한국어를 배운다 는 사이먼 맥도널드는 한국 대학문 화를 재치있게 표현해 1등을 차지, 부상으로 그룹 빅뱅의 오는 9월 시 드니 공연 티켓 2장을 받았다. 사회 자 햄바수미안은 “기회가 되면 한국 에서 스타가 되고 싶다”며 ‘제2의 샘 해밍턴(호주 출신 인기 방송인)’이 되겠다는 희망을 내보이며 “술자리 를 자주 하고 많은 경험을 하며 한국 어 실력을 쌓았다”라고 말했다. 이같은 열기를 반영하듯 호주에서 는 K-팝의 인기와 더불어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세계인들에게 한글교육을 하는 세
종학당재단은 최근 호주 맥쿼리 대 학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는 한 국어 강좌에 대해 ‘시드니 세종학당’ 으로 공식 지정했다. 시드니 한국문 화원이 2011년부터 운영하는 강좌 에 이어 호주에서는 두 번째다. 문화원이 운영하는 세종학당은 수 강생이 설립 초기 학기당 80여명에 서 현재 220여명으로 늘었다. 맥쿼 리 대학의 경우도 지난해 8월 개설 하면서 30명 수용의 1개 강좌를 계 획했으나 지원자만 300여명이 몰려 현재 40명 정원의 3개 강좌를 운영 하고 있다. 맥쿼리 대학 측은 한국어 강좌의 잠재수요에 놀라워하며 이 르면 내년부터 학점이 인정되는 정 규 한국어학과 개설을 추진하겠다 는 의사를 표시했다는 것이 문화원 의 설명이다. 호주 초등 및 중등학교 내 한국어 교육도 크게 늘고 있다. 한국어를 가 르치는 학교가 2013년 57개교 6천 992명에서 지난해에는 61개교 8천 468명으로 21% 증가했다. 사정이 이렇자 한국문화원은 최근 ‘한국어 주간’을 설정하고 한국어 몰 입의 날, 한국어 교사 워크숍, 교장 단 및 정책담당자 초청 콘퍼런스 등 을 마련하며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나섰다. 뉴사우스웨일스 대학 신기현 한국 학 교수는 “10년 전만 하더라도 호 주 내 한국학이 존폐의 위기까지 몰 렸으나 대략 5년 전부터 자리를 잡 았다”라며 “K-팝의 현대적이고 깨 끗한 이미지와 한국 드라마가 크게 연합뉴스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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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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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24 2015
“흡연자 상당수, 잘 드러나지 않는 폐질환 있어” 폐활량이 정상인 흡연자도 절반 이 상이 진단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폐기 능 손상을 지니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유명한 호흡기질환 전문병 원인 내셔널 주이시 헬스(National Jewish Health)의 엘리자베스 리건 박사가 10년 동안 하루 최소한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운 8천872명(40~80 세)을 대상으로 폐활량 검사(spirometer)를 시행하고 이 중 정상 판정을 받은 약 50%를 대상으로 컴퓨터단층 촬영(CT) 등 다른 방법으로 폐기능을 평가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2일 보도했다. 폐활량이 정상인 흡연자 중 55%가 폐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고 리건 박사는 밝혔다. 이 중 상당수가 흡연이 가장 큰 원인 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초기 단계인 것으로 밝혀졌다. COPD는 폐
기종과 만성 기관지염을 일컫는 말이 다. CT에서는 42%가 폐기종이 발견 됐다. 폐기종은 호흡시 폐포의 개폐를 조절하는 섬유가 파괴돼 폐포가 과잉
“앉아 보내는 시간 많으면 불안장애 위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으면 불 안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 가 나왔다. 불안장애란 걱정과 근심 이 지나쳐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심리상태로 심계항진, 호흡곤란, 근 육경직, 두통 등의 신체증상이 수반 되기도 한다. 호주 디킨(Deakin) 대학 신체활동· 영양연구소의 미컨 테이센 박사는 TV 시청, 컴퓨터 작업, 운전 등 신체에 너지 강도가 낮은 일을 하면서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불안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 다고 사이언스 데일리와 헬스데이 뉴 스가 20일 보도했다. 아동,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TV 를 보거나 컴퓨터 작업을 하면서 앉아
서 보내는 시간 또는 운전, 직장 일 등 을 포함해 하루 앉아서 보내는 시간의 총합계와 불안장애 사이의 연관성을 다룬 9편의 연구논문을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테이 센 박사는 말했다. 특히 TV나 컴퓨터 스크린을 하루 시간이 2시간 이상 보 는 고등학생은 2시간 이하 보는 학생 에 비해 불안심리를 보일 가능성이 36%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오랜 시간 앉아서 보내는 생활이 이 처럼 정신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 는 이유는 수면장애, 사회활동 위축, 대사건강 불량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테이센 박사는 설명했다. 또 한 편에서 보면 불안장애가 앉아 서 시간을 보내게 하는 요인일 가능성
기타 레슨 개인 및 그룹 레슨 클래식 . 포크송 . 교회찬양 유아부 . 초중등부 . 고등부 일반 및 성인 교실
604.782.0396
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현대 사회는 불안장애가 점점 증가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앉아 서 생활하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는 것 과 시간을 같이해 나타나고 있기 때문 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테이센 박사 연합뉴스 는 강조했다.
으로 늘어난 현상이다. 폐기능 평가에서는 23%가 상당한 호흡곤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 배를 전혀 피운 일이 없는 사람은 3.7%에 지나지 않았다. 걷는 속도 실험에서는 15%가 6분에 350m를 걷지 못했다. 평생 금연자들 은 이런 경우가 4%였다. 이밖에 설문조사에 의한 호흡기능 평가점수에서는 25%가 임상적 의미 를 부여할 수 있는 기준선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건 박사는 COPD는 조기에 발견 하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면서 담 배를 오래 피운 사람은 COPD와 폐암 의 조기발견을 위해 폐CT를 받아보 연합뉴스 도록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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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구진, 메르스 바이러스 약점 찾아내 미국 퍼듀대를 중심으로 한 연구 진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아킬레 스 건’을 찾아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 퍼듀대에 따르면 이 대학이 이끄는 연구팀은 메르스를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필수 적인 효소의 활동을 중단시키는 분자 구조를 찾아냈다. 연구를 이끄는 앤드루 매시커 퍼 듀대 교수는 “(메르스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사람들에게 다른 영향 을 끼치는데 많은 사람에게는 증 상이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 다”며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심각한 호흡기의 고통을 안겨줄 수 있다”고 말했다. 매시커 교수는 “메르스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공중보건에 대한 위협”이라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메르스 바이러스의 복 제에 필수적인 효소를 억제하는 발 견했다. 또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와 는 판이한 효소의 특성도 찾아냈 다. 매시커 교수는 “이 효소가 바로 메르스 바이러스의 ‘아킬레스의 건’으로 주요한 타깃”이라고 설명 했다. 연구팀은 메르스 바이러스 안에 있는 ‘3C와 비슷한 프로테아 제(단백질 분해효소)’라고 불리는 효소를 지목했다. 이 효소가 없으 면 바이러스는 더 많은 바이러스를 생산할 수 없다. 3C와 비슷한 프로 테아제는 성공적인 바이러스의 증 식을 위해 바이러스 단백질을 절단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효소가 없으면 증식 작용이 중단된다고 매 시커 교수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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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Wednesday | June 24 2015
“‘여름은 씨스타 것’쐐기박고파…함께 흔들어봐요” 미니앨범‘셰이크 잇’발매 쇼케이스…“히딩크처럼 아직 배고프다”
복을 입었다”며 “평범하게 입지 않고 조금은 멋있게 입어봤다”고 웃었다. 이 밖에도 앨범에는 대세 래퍼 기리 보이가 피처링한 ‘애처럼 굴지마’, 래 퍼 매드클라운이 참여한 ‘나쁜놈’ 등 이 수록됐으며 아이코닉사운즈, 더네 임, 로빈 등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힘 을 보탰다. 보라는 “남자 친구 때문에 힘들어하 는 여자의 마음을 담은 ‘애처럼 굴지 마’의 랩 파트 작사를 했다”며 “간간이
신곡 선보이는 씨스타 세 번째 미니앨범‘셰이크 잇’(SHAKE IT)을 발표한 걸그룹 씨스타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 엑스아티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으로 ‘여름은 씨스타의 것, 씨스타는 여름에 준비된 가수’란 확실한 쐐기를 박고 싶어요.”(효린) 여 름을 대표하는 걸그룹 씨스타(효린, 보라, 소유, 다솜)가 여름 사냥에 나서 며 이런 각오를 밝혔다. 22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아티움 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셰이크 잇’(Shake It) 발매 쇼케이스에서다. 건강한 섹시미로 승부한 팀답게 흥이 넘치는 멜로디, 따라 하기 쉬운 율동, 섹시 코드가 가미된 영상을 무기로 올 여름 가요계를 선점하겠다는 의지가 단단해 보인다. 멤버들은 “히딩크 감독님처럼 우린 아직도 배고프다. 씨딩크(씨스타+히 딩크)라고 생각한다”고 환하게 웃어 보였다. 목표를 위해 히트곡 ‘러빙 유’(Loving U)와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아이 스웨어’(I Swear)를 함께 작업한 유명 작곡팀 이단옆차기 와 다시 손잡았다. 이단옆차기가 프
로듀싱한 타이틀곡 ‘셰이크 잇’은 흥 겨운 댄스곡으로 강렬한 브라스 연주 와 레트로 풍의 사운드에 후렴구의 시원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다 같이 신나게 몸을 흔들자”란 콘셉트가 뚜 렷하다. 멤버들은 “몸을 엄청 흔들어야겠다 는 생각이 들 만큼 신나는 곡”이라며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접근 하기 쉬운 멜로디와 안무를 만든 게 우리의 기존 여름 곡과의 차이점”이 라고 소개했다. 포인트 안무도 누구나 따라 추기 쉬 운 동작들이다. 소유는 “엉덩이를 강 조한 안무를 구성했다”며 “지난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때는 엉 덩이를 털어줬다면 이번엔 엉덩이를 애교스럽게 살랑살랑 흔드는 느낌”이 라고 설명했다. 다솜은 “초등학생이 우리 춤을 췄으 면 좋겠다”고, 소유는 “어르신들이 공 원에서 (엉덩이를 흔드는) 운동 기구
연합뉴스
를 탄다는 생각으로 함께 따라 해줬으 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서 ‘사악’( 四樂)한 캐릭터로 변신했다고 밝혔 다. 보라는 “’사랑스러운 악녀’란 뜻과 ‘네 가지 즐거움’을 의미한다”며 “소유 는 건강한 악녀, 보라는 발랄한 악녀, 효린은 섹시한 악녀, 다솜은 도도한 악녀”라고 설명했다. ‘셰이크 잇’의 티저와 뮤직비디오도 코믹 판타지 장르로 제작돼 재미를 선사한다. 씨스타는 영상에서 사랑스 러운 악녀로 변신해 학교 강의실, 거 리 등 곳곳에 댄스 DNA를 전파한다. 예능 대세로 꼽히는 노을의 강균성, 안방극장을 누비는 인기 셰프 최현 석, 그룹 몬스타엑스의 셔누와 원호 등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최현석 셰 프가 출연한 티저 영상은 코믹한 연 출로 웃음을 주며 온라인에서 큰 화 제가 됐다. 효린은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교
벅스, MBC‘복면가왕’방송 전 결과 노출…“사과한다” MBC ‘일밤-복면가왕’ 출연자의 정 체가 본 방송이 끝나기도 전 음원사 이트 벅스 뮤직을 통해 공개된 사실 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가면 을 쓰고 노래하는 출연자의 정체를 추리하는 프로그램으로 21일 방송에 서는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 셨어’와 ‘클레오파트라’의 대결과 그 들의 정체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상 황이었다. 이날 오후 방송 중 벅스뮤직에는 ‘혼 자서도 빛났던 정은지의 복면가왕 도 전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와 같은 옷을 입은 정은지의 사진과 함께 노출됐다.
벅스뮤직은 22일 “방송 결과가 방송 이 끝나기 전에 벅스뮤직을 통해 공개 되고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치게 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 방송 직후 홈페이지에 올리기 위해 만 들어진 콘텐츠가 공개됐는데 앞으로 는 이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방송 종료 이후에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벅스뮤직은 해당 콘텐츠의 노출 사 실을 인지한 직후 이를 삭제했으며 홈 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할 예정이라 고 덧붙였다. MBC 측은 “구체적인 경 위를 파악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해 벅스 뮤직과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연합뉴스 내놨다.
MBC 제공
연습은 했는데 실제로 넣게 되니 신난 다”고 말했다. 효린도 “작곡은 독학을 하고 있는데 다음 앨범부터 자작곡을 수록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데뷔 5주년을 맞은 이들은 “ 걸그룹 서열에서 소녀시대, 투애니원 과 함께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 의 벽)이 됐다”란 취재진의 질문에 “ 영광이다. 누군가를 누르기보다, 개인 의 발전보다 팀의 발전이 우선”이라 연합뉴스 고 강조했다.
따뜻하고 유쾌한 코미디 ‘알로, 슈티’ <Bienvenue chez les Ch’tis> ‘알로 슈티’는 2008년 프랑스 개봉 당시 프랑스 영화 역대 박스 오피스 1위 기록을 새로 썼던 영 화다. 3개월 이상 장기 흥행하며 2천100만명을 동원했다. 이는 프 랑스 인구의 3분의 1에 가까운 수치다. 우체국 간부 필립(카드 므라드) 은 감정이 쉽게 격해지는 아내와 어린 아들을 위해 따뜻한 남부 지 역으로 전근을 계획한다. 그러나 일이 꼬이는 바람에 막상 배치받 은 곳은 혹독한 추위, 심한 사투리, 알코올에 중독된 주민들 등으로 악명 높은 프랑스 북단 지역 ‘슈티’ 의 작은 도시 베르그다. 아내는 그런 곳으로는 따라가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필립은 홀로 베르그 우체국장으로 부임해 앙 투안(다니 분)을 비롯한 우체국 직원들과 주민들을 만난다. 프랑스 지역색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 럽게 웃음이 터지는 유머가 있다.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하다. 프랑스식 ‘지역감정’과 사투리 등 문화적 차이 때문에 영 화 속 유머코드를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다는 점은 끝내 아쉬움으 로 남는다. 필립이 이 지역에서 사람들과 좌충우돌하며 이전에 품었던 선 입견과 전혀 다른 슈티의 매력에 빠져든다는 줄거리에도 그리 특 별한 부분은 없다. 그럼에도 언어와 문화적 장벽을 넘어 어떤 관객의 마음에라도 닿 을 법한 이 영화만의 따뜻함과 유 쾌함은 그 무엇보다 강한 설득력 을 지닌다. 억지로 웃음을 쥐어짜 지 않는데도 객석 곳곳에서는 쿡 쿡거리는 웃음이 터져나온다. 이 야기는 신파와는 거리가 먼 잔잔 한 뭉클함으로 마무리된다. 이런 자연스러움이 이 영화의 큰 미덕 이다. 스크린에 담긴 프랑스 북부 지역 골목골목의 모습은 ‘무시무 시한 곳’이라는 등장인물들의 선 입견과 명확한 대비를 이룰 만큼 멋지다. 주인공 필립과 ‘콤비’를 이루는 현지 청년 앙투안을 연기한 다니 분은 이 영화를 연출한 감독이다.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출신인 그는 이 영화로 감독으로서도 성 연합뉴스 공적으로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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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Wednesday | June 24 2015
더운 날 뭘 입지? 직장인의 오피스룩 고민
오늘의 띠운세
6월 24일 수요일 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고민거리였던 돈 문제가 수월하게 해결되지만, 또 다른 작은 걱정거 리가 찾아 온다. 60년생 좋은 소식을 가지고 찾아 오는 후배나 친한 친구의 도움으로 다시 회생하는 운세다. 72년생 애인의 마음 속에 알 수 없는 고민 이 쌓여있다. 빨리 풀어준다면 서로 기뻐질 것이다. 84년생 하루의 시작이 매끄럽진 않을 것이나, 결국엔 행복과 기쁨의 소식을 맞이하게 된다. 49년생 귀인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간절히 원한다면 누군가 당신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61년생 겸손한 자세가 당신의 위치를 굳건히 만드는 계 기가 된다. 단, 속마음은 숨기도록. 73년생 부정적인 사고보다는 긍정적인 사고가 일처리에 도움이 된다. 오늘만 넘기면 괜찮다. 85년생 무슨 일을 해 도 능률이 오르지 않으니, 새로운 일은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다. 50년생 가족과 함께 저녁에 가벼운 산책이라도 하면서 밝은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하루다. 62년생 음식을 먹고 탈이 날 수도 있다. 일에 대해서는 적 극적인 대처가 힘이 될 수 있겠다. 74년생 아직까지 제 짝이 없으면, 오늘은 당신의 운명적 상대를 만날 확률이 높은 날이다. 86년생 아무리 친한 친구 라도 오늘은 마음 속에 담은 이야기를 털어놓지 않는 것이 좋겠다.
‘오피스룩’SNS 분석… ‘린넨’제품이 인기 반바지 입고서 회사에 가도 깔끔하 기만 하면 괜찮을 텐데. DJ DOC의 ‘DOC와 춤을’이 나온 지 18년이 지났 다. 반바지를 허용하는 회사는 많지 않지만, 쿨비즈(coolbiz)룩을 권하는 직장은 늘어났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 날씨에 옷차림이 가벼워진 것은 환영할 만하지만, 도대체 뭘 입고 출 근해야 적당한지 모르겠다는 게 문제 다. 실제로 옷 선택 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남성 직장인을 중심으로 사회관 계망서비스(SNS)에 여름에 뭘 입어 야 하는지 고민하는 글이 많이 올라 오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는 2010년 1월부터 2015년 6월 최근까 지 여름철 오피스룩을 주제로 블로그 17만2천778건과 트위터 1만9천421 건을 분석해 그 결과를 22일 밝혔다. SNS에서 ‘오피스룩’과 관련된 글의 감성을 요약해보면 뭘 입어야 할지 ‘ 고민’돼서 ‘스트레스’를 받으니 ‘도움’
을 달라는 것이다. 2014년 기준 오피스룩 연관어 1∼3 위는 ‘스트레스’(2만1천417회), ‘고 민’(13만6회), ‘도움’(9천902회)이었 다. 세 단어는 2010년부터 5년 동안 연관어 상위 3위 자리를 지켜왔다. 오피스룩에 대해 고민을 가장 많이 하는 계절은 ‘여름’(5천449회)이었다. 쿨비즈 캠페인이라는 게 등장할 정도 니 여름철 오피스룩이 얼마나 더운지 짐작할 수 있다. 쿨비즈 캠페인은 전력수요와 온실 가스 배출량을 줄일 목적으로 일본 정 부가 2005년 여름부터 시작했다. 한 국에서는 2011년 정전대란 이후 관공 서를 중심으로 쿨비즈 캠페인이 펼쳐 졌다. 여름에 이어 ‘겨울’(2천464회), ‘ 봄’(1천26회), ‘가을’(634회) 순으로 오 피스룩을 많이 고민하는 계절로 꼽혔 다. 요일로 따지면 월요일에 가장 많 이 고민했다. 오피스룩과 관련해 가장 많이 언급 된 품목은 2010∼2015년 내내 ‘정장’
4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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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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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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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생 계획에 없던 술자리나 회식자리는 피하는 게 상책이다. 내일 스케줄 에 지장이 생긴다. 65년생 내 고집을 부리다가 아쉬운 소리를 하게 될 수 있 으니, 겸손하게 조언을 들으라. 77년생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오늘 같 은 날은 일부러 먼저 나설 필요는 없다. 89년생 소중한 사람과 더 가까워지 는 계기가 생긴다. 두려워하지 말고 받아들이도록 하라. 54년생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하는 하루다. 사사로운 정을 쓰 지 말도록 하라. 66년생 무리하게 일하거나 활동하지 않는 게 좋다. 오늘은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선이다. 78년생 무거운 책임감에서 벗어나는 하루이 다. 내일을 위해서는 집에 일찍 들어가는 게 좋다. 90년생 조심스럽게 해결 해야 하는 일이 생기니, 경거망동 하지 말고 차분하게 기다리라. 55년생 오늘부터 운세가 상승하고 있으니 지금 하는대로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게 유리하다. 67년생 새로운 일거리와 제안이 많이 들어온다. 하지만 무턱대고 받아들이면 뒷감당이 안된다. 79년생 오늘 하루는 다른 사람의 의지에 의한 행 동보다 당신의 주관대로 행동하는 게 정답이다. 91년생 현재에 만족하여 여유 를 부린다면 뒤에 있는 사람들이 추월하도록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
57년생 침착하게 진행하면 소정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직장 회식은 참석 안 하는 것이 좋다. 69년생 이해관계에 따라서 자신의 친구관계나 직장 내의 습관을 바꾸도록 해야 한다. 81년생 주위환경을 불평하는 사람들을 조심하 라. 되도록 멀리 해야 화를 피할 수 있다. 93년생 친한 사람이라고 무조건 믿고 따르다가는 낭패를 보기 쉬우니, 경계하고 긴장하라. 58년생 재산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게 유리하다. 사소한 것이라도 아껴쓰는 버릇을 가지라. 70년생 직장에서 상사와의 관계를 매끄럽게 유지하라. 사소 한 말다툼도 큰 화가 될 수 있다. 82년생 인연과의 만남이 있지만, 올바른 판단에 따라 행동하여야 사랑을 만들 수 있다. 94년생 새로운 친구들과 만 나게 되는 기회가 있으니, 행동가짐에 주의해야 하는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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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생 재판문제로 법률적 조언을 받을 일이 생긴다. 하지만, 그다지 큰 걱 정은 없을 것이다. 64년생 혼자 독단적으로 일처리를 하지말고 주위 사람의 조언을 받으면서 처리하는 게 좋다. 76년생 자신의 한계 범위내에서 일거리 를 만드는 게 좋다. 괜한 욕심으로 피해를 볼 수 있다. 88년생 주위환경을 불평하는 사람들을 조심하라. 잘못 동조해서 함께 화를 당할 수도 있다.
56년생 생각만 하던 일에 대해 자신감있게 진행하라. 생각지도 못했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68년생 오랜만에 연락이 없던 친구들과 만남을 가져보라. 훗날 곤란한 시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80년생 연인간에 애정을 확인하기에 좋은 하 루이다. 연인끼리 외식을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92년생 학습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좋은 결과가 찾아오는 하루이다. 그동안의 노력의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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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이다.
이었다. 아무리 덥더라도 정장을 포기 할 수 없으니 관심은 자연히 ‘소재’로 옮겨갔다. 여름철 옷 소재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린넨’이다. ‘린넨’은 2012년 부터 SNS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2014년에는 린넨 언급량이 9천212회 로 전년(4천732회)보다 약 2배로 늘 었다. 린넨이 인기 있는 이유는 뭘까. 2010∼2013년만 해도 ‘실용적’이라 는 언급이 가장 많았는데 2014년부터 ‘매력적’이라는 형용사가 1위를 꿰찼 다. ‘스타일리쉬’하다는 표현도 2013 년부터 쓰이기 시작했다. ‘시원한’(1만 4천732회), ‘이쁘다’(1만1천254회), ‘ 고급스럽’(3천545회), ‘내추럴’(4천 451회), ‘가볍다/얇다’(3천911회), ‘편 하다’(3천526회) 등의 표현이 ‘린넨’의 연관 표현으로 자주 사용됐다. 린넨을 소재로 한 아이템 중에는 2014년 기준 셔츠(8천986회), 팬츠(4 천834회), 티셔츠(4천680회)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2015년 상반기까지도 이 순위는 같게 유지됐다.
51년생 뜻하지 않게 경쟁업체로부터 파격적인 조건의 스카웃 제의가 들어 오니, 기분이 좋다. 63년생 그동안 힘들게 유지한 보험 때문에 어려움이 닥 쳐도 극복하게 되는 일이 생긴다. 75년생 자신의 소중한 물건이 도난 당할 수 있으니, 이를 위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87년생 연인이 바람을 피 울 수 있으니, 오늘은 밀착해서 자신의 사랑을 지키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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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생 외출이나 여행은 되도록이면 삼가는 게 좋다. 특히 양띠와의 외출은 조심해라. 71년생 연인 사이에 의견충돌로 허송세월만 보내게 된다. 자신의 건 강에 유의하는 게 좋다. 83년생 배움에 대한 처음 열정은 높으나 갈수록 그 열정이 쇠퇴하니 더욱 더 정진하라. 95년생 공부를 하는 시간은 많으나 성과 가 보이지 않으니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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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24 2015
술집을 찾아 밤길을 헤매신 분! 반복되는 점심 메뉴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로 오세요.
저렴한 가격과 어머니의 손 맛으로 한 분, 한 분, 정성껏 모십니다. 점/심/스/페/셜/메/뉴 Lunch special
황태콩나물국밥
등뼈 김치찌개
비빔밥
차돌된장찌개와 고갈비
김치볶음밥
오징어 덮밥
불고기 덮밥
제육 덮밥
생태탕
돼지갈비정식
뚝배기 불고기
삼겹살구이정식
저/녁/메/뉴 Dinner
주당의 명소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밥 땡겨도 오세요~!
From the Char Grill
From the Griddle
고갈비
계란말이
꽁치 소금구이
해물파전
삼겹 소금구이
도토리묵무침
오징어 버터구이 양념 돼지목전지갈비
com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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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bo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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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5
$25.95
$30.95
소주1병
소주1병
막걸리 1주전자
막걸리 1주전자
맥주 4병
맥주 4병
중택1
중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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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깜풍기
돼지껍데기
양념돼지목전지갈비
도토리묵무침
활화산치즈계란찜
순살간장치킨
두루치기
가자미튀김
순살양념치킨
중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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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 Seared
돼지껍데기 매운족발 생태깜풍기 오징어볶음
combo
A
두루 치기 순살간장치킨 순살양념치킨 매운양곱창볶음 곱창볶음
From the pot
계란탕 활화산 치즈계란찜 흑염소수육 생태탕 홍어매운탕 등뼈 김치찌개 은대구목살조림 가자미 튀김 오징어무침 홍어무침 시메 사바 찐만두/튀김만두
풀타임/파트타임 웨이츄리스 모집중
주소
901 Lougheed Hwy. Coquitlam V3K 3T3
● 넓고 편리한 주차 공간 (70대)
전화번호
604.937.7576
● 코리아 타운 5분 / 스카이트레인 브레이드역 3분 거리
영업시간
오전 11시~저녁 12시 까지
● 단체 예약 대환영 (이벤트, 결혼 피로연, 각종모임 등 다양한 행사 가능)
페이스북
www.facebook.com/PochaKorea
● 2대의 대형 프로젝트 / 사운드 시스템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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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ne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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