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CUBE, JUL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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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2 | Wednesday | July 29 2015

뉴스큐브는 한국의 연합뉴스와 정식 제휴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July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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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찾는 한국인 관광객 늘었다 “5월 한국 관광객 8,124명 BC주 방문… 전년비 8.6% 증가” 5월 BC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과 비교해 8%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BC주를 찾은 한국인도 늘어난 것 으로 조사됐다. BC주정부가 지난 25일 캐나다 통계청 의 자료를 인용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하루 이상 일정으로 BC주를 찾 은 외국인 관광객은 45만6,178명으로 전 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올해 1~5월 BC주를 방문한 누적 외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만3,993명(7.8%) 늘어난 143만9,424명으로 집계됐다.

주정부는 BC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수 가 급증한 것은 환율 변동, 유가 하락, 항 공편 증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 라고 풀이했다. 한편 주정부는 5월 아시아 국가의 관광 객 증가가 BC주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주 도했다고 전했다. 5월 아시아 국가 출신 관광객 수는 총 10 만2,530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3.4% 증가 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인 관광객이 2만373 명으로 가장 많았고, 호주(2만3,510명), 일 본(1만1,126명) 등 순이었다.

한국인 관광객은 이 기간 8,124명이 BC 주를 찾았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6% 증 가한 것으로 미국을 제외한 국가별 순위에 서는 6위였다. 주정부는 관광산업 활성화가 BC주 일 자리 창출에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셜리 본드 BC주 고용·관광 및 기술교육 부 장관은 “관광산업은 BC주의 여러 산 업 중에 가장 일자리 창출을 많이 하는 산 업 가운데 하나”라며 “BC주가 세계적인 관광지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더욱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 뉴스큐브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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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희생 되새긴다”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기념식 캐나다 법정 기념일인 ‘한국전 참전 용사의 날’(Korean Veterans Day)을 맞아 27일 버나비 센트럴 파크 평화 의 사도 비 광장에서 기념식이 거행 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을 맞아 한인 단체로 구성된 준비 위원회 ‘한국전 기념사업회’(Korean War Commemorative Alliance·KWCA·위원장 저스틴 김)가 한국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보고 참전 용 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한국과 캐나다의 한국전 참전 용사 40여명을 비롯해 앨리스 웡 연방노인정무장관과 매리 폴락 BC주 환경부장관, 리처드 스튜어트 코퀴틀람 시장 등 정계 인사와 이기 천 총영사 등 한국 정부 인사, 참전국 외교관, 한인단체장 등 200여명이 자 리했다. 기수단과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입 장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 례, 추모의 글 낭독, 진혼 나팔, 묵념, 기억의 서약 낭독, 헌화 등 순으로 경 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편 행사 뒤에는 평화의 행진을 통 해 끝나지 않은 전쟁이 다시 이어지 뉴스큐브 지 않기를 기원했다.

◀ 아버지를 대신해 참석했습니다 한국 전 참전용사 로버트 팔머씨를 대신해 가 족 대표인 리앤나 팔머씨가 헌화하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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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대입 위조에서 부모 청부 살해까지… ‘천재소녀’ 의 비극 “과중한 부담감에 팔목 긋고 자해도 시도… 부모 청부 살인까지 꾸며” 가족의 과도한 기대에 부응하지 못 한 베트남계 캐나다 여성이 가짜 인 생을 살아오다 부모를 상대로 청부 살인까지 저지른 상세한 사연이 뒤 늦게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27일 사건의 주인공인 제니퍼 판(29)의 고교 동창 인 캐런 호 기자가 최근 캐나다 잡지 ‘토론토라이프’에 판의 숨겨진 가정 사와 사건의 전말을 담은 기사를 게 재, 그녀의 가정처럼 우수한 성적과 명문대 입학 등에 대한 집착이 큰 아 시아계 이민자 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캐나다에 망명한 베트 남 출신 후 에이 한 판과 빅 하 부부 사 이의 큰 딸로 태어난 제니퍼 판은 딸의 성공에 집착한 부모의 뜻에 따라 4살 때

부터 피아노를, 초등학생 때부터 2010 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피겨스케이팅을 각각 배웠다. 이 때문에 매일 밤 10시까지 연습 을 마치고 귀가한 뒤 숙제를 하느라 자정을 넘겨 잠자리에 드는 가혹한 초등학교 시절을 보내야 했다고 신 문은 전했다. 과중한 부담감에 팔목 을 긋고 자해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부모는 전 과목 ‘A’ 학점을 요구하고 파티 참석과 연애를 금지하는 등 그 녀를 가만 놔두지 않았다. 실제로는 평균 ‘B’ 학점을 받았던 판은 부모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고교 시 절부터 성적표를 위조하곤 했다. 그럭저럭 유지되던 판의 이중생활은 미적분 과목에서 낙제점을 받아 고교 졸업과 라이어슨대 조기입학이 한꺼번

에 무산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였다. 사실을 얘기하면 그동안의 성적 위조 사실을 들킬까 봐 “라이어슨대에서 2년 간 과학을 공부한 뒤 토론토대로 옮겨 약학을 전공하겠다”고 거짓말을 한 뒤 매일 아침 등교하는 척 집을 나와 도서 관에서 시간을 보냈다. 졸업 후 식키즈 병원 연구소에 취업하 게 됐다며 가짜 삶의 이어가려던 판의 계획은 ‘졸업식 티켓이 모자라 부모님 은 참석할 수 없다’는 말에 의심을 품은 부모의 뒷조사로 물거품이 됐다.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압수하고 남자 친구와의 비밀 데이트까지 금지한 부모 의 가혹한 조치에 절망한 판은 결국 지 난 2010년 11월 남자친구의 도움으로 3 명의 ‘해결사’를 소개받아 강도를 위장 한 부모 청부살해를 꾸미게 된다.

이 사건으로 모친이 총에 맞아 즉사 하고 부친이 중상을 입자 수사에 착수 한 현지 경찰은 딸만 상처를 입지 않은 점에 의심을 품다 나중에 혼수상태에 서 깨어난 아버지의 증언으로 범행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었다. 1급 살인죄로 기소된 판과 청부살해 범들은 지난해 캐나다 법정에서 25년 동안은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선고 받아 죗값을 치르게 됐다. WP는 판의 끔찍한 사연이 비슷한 경 험을 한 미국과 캐나다의 아시아계 이 민자 사이에서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 으키고 있다며 아시아 출신에 대한 ‘모 범적인 소수민족’ 신화에서부터 과연 아시아계 가정의 엄한 교육이 더 나은 성과를 내는 게 맞는지에 대한 토론에 불이 붙고 있다고 전했다. 아시아계 미국인의 삶을 연구 중인 제 니퍼 리 어바인 캘리포니아대 교수는 “

제니퍼 판의 청부살해를 보도한 신문 토론토선 캡처화면 토론토선 트위터

판의 사례를 ‘호랑이처럼’ 엄한 교육의 탓으로만 돌리는 것은 잘못”이라면서 그러나 “탁월한 아시아계 미국 학생의 전형에 부응해야 한다는 주변의 기대감 에 대해선 광범위한 논의가 필요하다” 연합뉴스 고 말했다.

주말‘반가운 단비’ 에 산불 확산 주춤 산불 진행 지역 252곳에서 166곳으로 감소 주말 동안 내린 단비에 BC주의 산불 확산이 주춤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주 한 때 252개 지역까지 확산됐던 산불이 지난 주말 내린 비의 영향으로 166 개 지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클리어워터 남동쪽 20km 지점의 아담스 웨스트 산불은 완전히 진화 됐고, 웨스트 켈로나 인근 웨스트 사이트 로드에서 발생한 산불도 75%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포크랜드 북서쪽 5km 떨어진 볼 린 레이크의 파이어의 산불 역시

75%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진 행 중인 166개 산불 가운데 121개 는 자연 발화로 밝혀졌지만, 나머 지는 인위적인 원인으로 발생한 산 불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 전했다. 산불을 낸 가해자의 경우 최고 1년 이하의 금고와 최대 100만달러 벌금 형에 처해질 수 있다. 또 가해자에게 화재와 연관된 모든 발생 비용 책임 뉴스큐브 을 물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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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소방관 격려 산불피해를 입은 BC주 켈로나 위로방문에 나선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사진 왼쪽 두번 째)가 지난 23일 크리스티 클락 BC주수상(왼쪽)이 지켜보는 가운데 산불 진압에 투입됐던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캐나다 총리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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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이민자 대상 출국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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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Labour Market Services

British Columbia Settlement Services (BCSS) 비씨 정착서비스 제시윤

노동시장 전문 상담 및 교육 서비스 써니 윤 604-468-6003 sunny.yun@success.bc.ca 코퀴틀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9) gina.hong@success.bc.ca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 지나 홍 유니스 김 604-231-3344 (교환 106) Eunice.kim@success.bc.ca 랜딩 후 정착서비스

Business Immigrant Intergration Support (BIIS)

혹은 이곳 생활에서 가족,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이민자 창업 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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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초기 아동 발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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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훈련 프로그램 (영어로 진행)

Settlement Workers In Schools (S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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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내 정착 상담 (메이플 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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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29 2015

“한국전 참전용사 숭고한 희생 기억”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성명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27일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성명을 발표 했다. 하퍼 총리는 “오늘, 우리는 공산주

의 침략에 대항해 자유와 민주주의 를 지향하고 한국을 지키기 위해 싸 운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하퍼 총리는 “세계 2차 대전 후 병력 이 제한적이던 1950년 7월, 캐나다는 유엔군의 일원으로 한국 영해에 해군 함정 3척(HMCS Cayuga, Athabaskan, Sioux)을 파견했다”며 “이후 캐나다는 5척의 함정과 공군, 육군 특수부대를 포함한 역사상 가장 많은 병력을 파병 했다”고 했다. 하퍼 총리는 “1950년부터 1953년 까지 한반도와 677고지, 355고지, 가 평, 자일리, 철원, 임진강 등에서 주요 전선에 캐나다군 2만6천여명이 파병

됐으며, 한국 정전 협정 이후 1955년 말까지 7천 명의 캐나다군이 주둔했 다”고 했다. 이어 하퍼 총리는 “(한국전에서)캐 나다군 1천500명 이상이 다쳤고, 516 명이 전사했다”며 “약 400명의 전몰장 병은 오늘날 부산 유엔 기념공원에 안 치돼 있다”고 했다. 하퍼 총리는 또 “그들의 숭고한 업적 과 정신을 기리는 오늘, 전사한 용감한 캐나다인과 그들의 가족이 겪은 아픔 뿐 아니라 영예와 긍지를 가지고 지금 도 헌신하는 이들을 기억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성명을 마쳤다. 한편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Korean War Veterans Day)은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의 주도로 지난 2013년 캐나다의 뉴스큐브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다.

향군 방문한 국제한국전 참전향군연맹 회장단 조남풍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가운데)이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를 방문한 국제한국전참전향군연맹(IFKWVA) 존 비숍 회장(왼쪽) 일행에게 명예회원증과 메달을 수여한 뒤 기 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민국재향군인회제공

“성공적인 이민으로 맞춰드립니다.”

국제유가가 떨어지는데 휘발유 값은 왜 오르지? 캐나다 달러 가치 하락·정제 마진 증가 원인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 밑으 로 떨어졌다. 그런데 밴쿠버의 휘 발유 가격은 여전히 1달러35센트 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2월 국제유 가가 배럴당 50달러 밑으로 떨어졌 을 때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리터 당 1달러3센트에 불과했다. 지난 5개월 동안 무슨 일이 있었 길래 이런 차이가 생기는 걸까. 전 문가들은 캐나다 달러(루니)의 가 치 하락과 정제 마진 증가를 휘발 유가 상승의 이유로 꼽았다. 여기 에 여름 성수기를 맞은 수요 증가 도 휘발유가 상승에 한몫했다. 캐나다 정유사는 원유를 구매하 고, 정제한 뒤 기준가를 정한다. 이 기준가에 유통비와 주유소의 마진이 더해지고, 여기에 각종 세 금을 추가한 가격이 소비자들이 주유소에서 지불하는 최종 가격 이 된다. 유가정보사이트 개스버디닷컴 (gasbuddy.com)의 유가 동향 분 석가 단 맥티그(McTegue)는 작 년부터 지속된 루니의 가치 하락 은 수입 원유 구매가 상승으로 이 어졌다고 분석했다. 맥티그는 “캐나다 내수 휘발유 생산량은 국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며 “그래서 공급이 부족하 거나 수요가 급증하는 경우에는 미국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달러 가치 하락

은 휘발유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고 설명했다. 정제 마진도 증가했다. 지난 6월 정제 마진은 리터당 27.7센트로 전 달과 비교해 4.6센트 증가했다. 여 기에 여름을 맞은 성수기의 휘발유 수요 증가가 가격 하락 압력을 상 쇄했다. 여기에 소비자가 구매하는 휘발 유 값엔 세금이 포함돼 있다는 점 도 국제유가와 변동폭이 달라지는 이유다. 밴쿠버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등 에는 5가지 항목의 세금이 붙는다. 25일 메트로 밴쿠버 휘발유 가격 리터당 1달러35센트 기준으로 연 료세(1.75센트), 탄소세(6.67센트), BCTFA세(6.75센트), 트랜스링크 세(17센트), 소비세 5%(6.75센트) 등 약 39센트가 세금이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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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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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 신민당, 경제정책 호감도서 집권 보수당 첫 추월

캐나다 제1야당 신민당(NDP)의 토머스 멀케어 대표.

로이터=연합뉴스 DB

“세 정당 대표 선거 승리 시 경제에 미칠 영향 물음에 멀케어 대표 가장 긍정적” 경제 불황기에 치러지는 오는 10월 총선을 앞두고 캐나다 야당이 경제 정책에 대한 국민 호감도에서 집권 보수당을 처음으로 추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유력 일간지 글로브앤드메

일지가 여론조사기관인 나노스 연구 소와 공동으로 정당별 경제정책에 관한 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제1야 당인 신민당(NDP)과 토머스 멀케어 대표의 경제 정책에 대한 호감도가 집권여당을 앞서는 이례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이 신문이 27일 전했다. 조사 결과 선거에 나서는 3개 정당 대표가 선거 승리 시 경제에 미칠 영 향을 각각 물은 데 대해 NDP의 멀케 어 대표가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 라는 견해가 으뜸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멀케어 대표에 대한 평가는 그의 승 리가 경제에 ‘긍정적’이거나 ‘다소 긍 정적’일 것이라는 응답을 합해 모두 47%를 기록, 보수당 정부의 스티븐 하퍼 총리 응답률 31.7%를 앞섰다. 제3당인 자유당의 저스틴 트뤼도 대 표는 41.4%의 지지를 얻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2006년 집권 이래 경제 실적을 트레이드 마크 및 최대 업적으로 내세워 온 하퍼 정부 에 대한 타격이자 선거에 나서는 보 수당에 고민거리가 될 것이라고 전 문가들은 지적했다. 특히 NDP가 평소 캐나다 주요 정 당 중 상대적으로 급진적인 정책을 표방해 왔다는 점에서 경제 분야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진 대목이 주목 된다. 나노스 연구소의 닉 나노스 대표는 “가장 주목할 대목은 NDP가 캐나다 경제에 더 이상 경계 대상이 아닌 것 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 명했다. 또 전직 보수당 여론조사 전문가는 멀케어 대표와 NDP를 미심쩍어하던 유권자들이 이들의 경제 관리 능력 에 대해 ‘신뢰할 용의가 있다’는 의사 를 표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본격 선거 국면에 들어가면 상 황이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만만

치 않다. 우선 NDP의 부각이 지난 4월 유가 하락 충격 속에 치러진 앨버타 주 총 선 결과의 바람을 타고 있다는 지적 이 있다. 앨버타 주 총선은 보수 집권당이 44 년 만에 실각하면서 NDP 정부가 탄생 하는 파란을 기록했다. 또 보수당이 지금까지 자유당 트뤼 도 대표의 경륜 부족을 집중 공격, 견 제해 왔으나 이를 바꿔 선거 전략을 전 방위로 구사하고 나설 경우 판세를 두 고봐야 한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가올 총선에서는 경제 문제가 최 대 쟁점이자 현안으로 자리 잡을 것 이라는 전망이 공통적이다. 현재 캐나다 경제는 유가 속락과 원 자재 가격 하락으로 뚜렷한 후퇴기 를 맞고 있으며 중앙은행은 올 들어 6개월 사이 두 차례나 기준금리 인하 를 단행했다. 최근에는 정부의 약속과 달리 내년 재정 흑자 실현에 차질이 빚어지고 다시 10억 캐나다달러의 적자를 기 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주 전국 성인남녀 1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95% 신 뢰수준에서 표본 허용오차는 ±3.1% 라고 글로브지는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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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29 2015

“야생동물에 함부로 먹이 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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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공원청 제공

행복문화마당

밴프서 곰 먹이 준 관광객 1,000달러 벌금 길에서 마주친 야생동물에게 무심 코 먹이를 주다가는 벌금 폭탄을 맞 을 수 있다. 23일 캐나다 공원청(Park Canada) 은 앨버타주 밴프 인근 도로에서 곰 에게 먹이를 주다 적발된 관광객의 사례를 소개하고, 야생동물에 먹이 주는 것을 금하고 있는 동물보호법 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원청에 따르면 지난 2014년 6월 한 토론토 관광객이 앨타주 밴프 국

립공원 북쪽 93번 고속도로에서 곰 에게 먹이를 줬다. 이 모습은 다른 차량에 있던 관광 객의 카메라에 담겼고 먹이를 줬던 관광객은 같은 해 가을 1,00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 이처럼 최근 밴프, 요호, 코트니 등 지에서 야생동물에 먹이를 주는 관 광객에 대한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고 공원청은 전했다. 이들 지역에서 야생동물에 먹이를

BC주 해안서 보트 사고… 6살 딸 숨지고 아버지 실종 지난 25일 오후 9시 30분께 하우 사운 드(Howe Sound) 앤빌 아일랜드(Anvil Island) 인근에서 딸과 보트를 타다 실 종된 윌리엄 리벤베르그(60)씨의 수색

작업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 실종된 리벤베르그씨는 이날 6살 난 딸과 함께 보트를 타고 가족들 숙소가 있는 갬비어 아일랜드(Gambier Island)

신차.중고차 판매/리스/장기렌트

주다 적발된 사례는 올해에만 8건에 달한다. 공원청 관계자는 “곰이나 늑대 등 야생동물에 먹이를 주는 행위는 주 는 사람과 받아먹는 동물 모두를 위 험에 빠트릴 수 있다”며 “사람은 공 격을 당할 위험이 있고, 야생동물에 게는 먹이를 얻는 것이 습관화돼 생 태계 먹이사슬이 깨질 수 있다”고 설 명했다. 아울러 공원청은 야생동물에 먹이를 주는 행위를 발견하면 사진 을 촬영해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큐브

방면으로 귀가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 로 알려졌다. 함께 탑승했던 딸은 사고 당일 인근 해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27일 오전 현재 실종자 수색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뉴스큐브

¤ 9523 CAMERON ST. BURNABY

☎ 604-420-2788

유니세프, 북한어린이, BC아동병원 을 돕는 행복문화마당이 매주 토요 일 오후1시 카메론 버나비도서관 에서 열리며, 교양강좌, 건강강좌, 영어회화, 노래교실, 라인댄스 등으 로 진행되며 누구나 환영합니다.

요가맘의“건강지킴이” ¤ #10-1161 The High St. Coquitlam

(Kensington Plaza) 밴쿠버 여성회 사 무실 ☎ 778-840-4845

일시:매주 목요일 오전 10:00 ~ 11:00 / 수강료:8주 $50 (Opening Special Price) / 내용: 50대 이 상체지방 측정가능 관절보호 근육 강화, 틀어진 골반, 척추 교정 운동 / 주차:건물내 무료 주차장(1~5 층), Glen Drive 선상, BMO은행옆 주차장 입구로 진입 Vancouver 댄사모 Ballroom Dance 무 료강습 ¤ #1200 glan pine court, co-

qitlam(glan pine pavilion)

일시:9월 3일 부터 매주 목요일 / 시간:오후 4:30-오후 6:00 / 강 사: Ann & Perter Shin / 문의전 화: 신성훈 604-312-4899

힐링 미술교실 ¤ #10-1161 The High St. Coquitlam

K-pop댄스 피트니스, 필라테스 로히드

일시:6월 16일부터 / 매주 화요일 오전 10:30 ~ 12:30 / 수강료 $ 10/1회 / 강사:김재희 / 내용:다양 한 재료로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 만의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창조적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는 미술체 험 공간 마련 / 재료:자신이 그리

일시:8월3일 Open (첫째주 Open free class) 월, 목요일:댄스 class, 수요일:필라테스 피트니스 / 시 간:오전 10시 / 문의:한현주(다이 어트댄스, 필라테스, 요가전문강 사) 778-792-5092, 카톡 dancehyunju /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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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29 2015

트랜스링크, 최고경영자 공채…연봉이‘헉’

행사 알림터 2015 8 14 광복 70주년 기념 밴쿠 버 한인 골프 대회 ¤ 장소 써리 골프 코스 (7700-168 St.

Surrey)

시간: 오후1시 / 참가인원:144명 샷 건(선착순 접수) / 참가비:1인당 $100(그린피, 파워카트, 점심 저녁 등 포함) / 참가문의:604-250-3602, 604-317-9294, 604-356-0118 2015 8 16 백세인회 밴쿠버 8월 모

임 ¤ 코리아프라자 종근당 앞 ☎ 778-

712-1007, 604-444-4184

시간:오후3시 / 회비 없음 / 양천 유칠왕 회장의 건강 수칙과 동작 / 이준남 백세인클럽 회장의 영상( 인터넷)특강 /음악 감상 2015 8 18 시니어 분들을 위한 지 역활동 워크샵 -자원 봉사 활동하기 ¤ 석세스 헨더슨 지점 ☎ 604-468-

6000, 604-468-6106

7

시간:오전 10:00-오후 12:00 / 강 의는 무료이나 자리가 한정되있는 관계로 예약을 꼭 해주세요. / 문의 및 예약 : April Lee / 이메일: april.lee@success.bc.ca 2015 8 27 코퀴틀람 수자원 지역 버스 투어 ¤ 헨더슨 몰 1층 로비 ☎ 604-468-

6000, 604-468-6106 (예약필수)

소요시간:오전 8:30-오후 12:00 (목) / 문의 및 예약 : April Lee / 이 메일 문의 : april.lee@success.bc. ca 2015 8 27-30 캠프코리아 2015

대상:7~12세 어린이, 13~16세 청 소년 / 참가비:230달러(얼리버 드-7월 19일 이전 $20 할인, 버 스 이용하는 경우 $20달러추가 비용) / 등록:C3소사이어티 홈페 이지 c3society.org / 문의:campkorea@c3society.org

시민단체“공영기업 최고경영자 특권 지나치다”위원회에 축소 촉구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대중교통을 총괄하는 트랜스링크(TransLink)가 최고경영자(CEO)를 공개 채용한다. 연봉은 31만9천달러 조건이다. 여기 에 연봉의 30%의 보너스가 지급된다 는 조건도 붙었다. 트랜스링크가 BC주정부가 운영하 는 공식 직업정보사이트인 ‘워크 BC(Word BC)’에 게재된 구인공고에 따르면 최고경영자는 정규직으로 채 용되며, 트랜스링크의 최고 책임자로 전반적인 경영을 맡게 된다. 학사 학위 이상 학력 소지자로 영어 에 능통하고 5~10년의 경영과 관련 된 경력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 능하다. 지원 마감은 오는 11월 19일

이다. 채용되면 최고경영자라는 이름에 걸맞는 대우가 기다리고 있다. 우선 연봉과 보너스 외에 6주의 유급 휴가 를 사용할 수 있고, 연간 교통수당 1 만4천400달러와 주차비 1천200달러 상당 등이 지급된다. 여기에 건강수 당 2천500달러 등 추가 혜택이 기다 리고 있다. 한편 이번 공개채용은 이안 자비스 (Ian Jarvis) 전 트랜스링크 최고경영 자가 물러나면서 후임자를 선정하기 위한 작업이다. 자비스 전 최고경영자는 부실 경영 문제로 지난 2월 사퇴했으며, 현재는 더그 앨랜 임시 최고경영자가 업무

를 대행하고 있다. 자비스 전 최고경영자는 사퇴하기 이전인 지난 2013년 8만3천700달러 의 보너스를 포함 총 46만8천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민단체에서는 이번 구인광 고와 관련, 트랜스링크 위원회에 최 고경영자의 특권을 축소해줄 것을 촉구했다. 조던 베이트먼 캐나다 납세자연맹 (CTF) BC지회장은 한 방송과의 인터 뷰에서 “최고경영자에게 교통수당이 과연 필요한지 모르겠다”며 “연봉을 비롯한 트랜스링크 최고경영자의 특 권이 다른 지역에 비해 지나치다”고 뉴스큐브 지적했다.

밴쿠버서 총격 사건… 20대 남성 사망 밴쿠버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28일 밴쿠버 경찰서(VPD)는 전 날 오후 9시께 밴쿠버 루퍼트가 (Rupert St.) 시포스 드라이브 (Seaforth Dr.) 인근 주민들로부터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 현 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숨진 채 길에 쓰러져 있는 A(20)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A씨가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보석으로 풀려난 인물이 었다고 전했다. 또 A씨는 숨진 지 역 인근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 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A씨를 겨냥 한 계획적인 범죄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은 올해 밴쿠버에 서 발생한 10번째 살인 사건이다. 뉴스큐브

TOEFL

CLC의 2015년 여름방학 대특강 ♥ 7월 학기, 8월 학기 수시접수중 선행학습 or 섬머스쿨 보충 그룹 & 1대1 수업 모두 진행해요!

일정 월/화/목/금 오전 9:30-12:00 모의 테스트, 오후 1:00-4:00 리뷰 및 수업

밴쿠버 최강 TOEFL 팀 : 숀 킴, 리키 전 숀 선생님은 강남 이익훈 어학원(서초동), 메카 스터디 대표 강사를 역임하고 넥서스 출판사에 서 여러 권의 영어교재를 펴낸 저자이기도 하 다. 리키 선생님은 C.S.I(Canadian Securities Institute)을 우등 졸업하고 ESL과 TOEFL을 줄 곧 지도해온 한국계 캐네디언.

SAT

일정 월/수 : 오전 10:00-12:00 금 : 오전 9:30-오후 1:00 토 : 오전 10:00-오후 1:00

싱가폴 출신의 캐네디언 닉은 SFU 영문과를 졸 업하고 영문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SAT 전 문 선생님 닉 탠 직강.

TOEIC

604.838.3467

패러팬암대회,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세계에서 3번째로 규모가 큰 스포츠 행사 팬아메리칸게임(패안대회)이 지난 26일 토론토 에서 폐막한 가운데, 내달 열리는 장애인 체전인 패러팬암 대회에 스포츠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패러팬암 대회는 7일 부터 9일까지 1,608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사진은 패러팬암 대회 입장권을 사고 기뻐하는 팬암 메달리스트 모 습. Toronto 2015 Pan/Parapan American Games 제공

일정 월/화/수 오전 10시-12시

숀 선생님은 강남 이익훈 어학원(서초동)에서 TOEIC, 메카스터디 TOEFL 동영상 대표 강사 역임.

기획 특별

2개월 특강 프로그램

◆민박사의 Writing & Presentation class 총 2개월 (8주 코스)

6월 29일-8월 21일 (접수중) 매주 화 오후 4:30-6:00

◆민박사의 ‘공부 잘하는 방법, 우등반’ 총 2개월 (8주 코스)

6월 29일-8월 21일 (접수중) 매주 수 오후 4:30-6:00

민동필 박사의 중고생을 위한 ‘Writing & Presentation’ 클래스. 좋은 글을 쓰고 여러 사람 앞에서 잘 발표할 수 있게 하는 특별한 수업. 민박사는 미 워싱턴 주립대에서 박사 학 위를 받고 코넬대학의 의대인 웨일의과대학에 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이후 컬럼비아대 학에서 연구원, 캐나다 국립연구소 연구원을 거쳤고 지금은 밴쿠버에서 교육연구소‘PonderEd’ 를 운영하며 중앙일보에 교육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카톡 clc911 이메일 starlee07@naver.com

CLC 교육센터

◆Essay Writing Class 화/목: 오후 2:30-4:30 학생 라이팅 전문 선생님 리키 전이 대학 입시 와 대학 생활에 가장 중요한 요인 Essay Writing 실력 다지기. 성인 라이팅은 숀 킴 선생님 이 지도합니다. ◆ESL 다년 간 한국의 정상어학원, 이화여대에서 강 의하고 캐나다에서 국제학생, 초중생 영어를 지도해온 미송 킴 선생님이 지도합니다. 1대1, 그룹지도 가능합니다.

8월 Provincial Exam 준비반 [English 10] 월/수: 오후 1:00-3:00 [English 12] 화/목: 오전 10:00-12:00 [Science 10, Social Studies 11] 10일과 12일 사이에 있는 프로빈셜 준비반. 내 신에 중요한 프로빈셜 시험을 전문 선생님과 함께 즐겁고 알차게 공부한다. 현직 교사이신 베니아 소 선생님이 English 10, 12와 Social Studies를, Science 10는 UBC, SFU를 나온 대 니 리 선생님이 담당. 1대1 혹은 그룹 수업 가능.

#205-515 Cottonwood Ave. Coquitlam (한인타운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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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29 2015

캐나다“매주 테러 관련 성명 발표”지시

토론토 택시업계, 우버 상대 4억달러 소송

“성명을 내도록 할당량을 배정한 것은 매우 해괴한 일” 캐나다 외교부가 매주 테러 관련 성 명을 3건씩 발표하도록 지시한 내부 문건이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23일 CBC방송에 따르면 외교부는 내부 회람용 이메일을 통해 이슬람 국가(IS)나 이라크, 시리아에서 나오 는 테러 관련 보도들을 가공해 매주 장관 성명으로 발표할 수 있도록 해 당 부서가 준비할 것을 지시한 것으 로 밝혀졌다. 지난 4월24일 자로 작성된 이메일 은 로브 니콜슨 장관 공보팀의 요청 으로 부내 안보 관련 부서 직원 전원 에게 회람된 것으로 “테러관련 보안 이슈를 내용으로 매주 3건씩 장관 성 명을 준비해 공보팀에 보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문제의 이메일은 테러 및 안보 문제

가 다가올 10월 총선에서 주요 쟁점 으로 떠오를 것으로 여겨지는 가운 데 보수당 정부가 테러 위협 대처와 국가 안보를 다른 당과 차별화한 독 점적 자산으로 부각시킬 심산인 것 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두고 관가에서는 “정부의 역 점 정책과 의제에 대해 정보를 생산 하는 일은 공무원이 해야 할 일상 업 무에 속하지만 매주 3건의 성명을 내 도록 할당량을 배정하는 것은 해괴 한 일”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CBC는 전했다. 1990년대 외교부 차관을 지낸 한 인사는 “매우 이상한 일”이라며 “선 거가 다가오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닌 가 하는 의구심을 자아낸다”고 꼬집 었다.

반면 다른 차관 출신은 “정부 정책 을 알리기 위해 정보와 자료를 준비 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일상적인 업 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 이 지시는 제대로 이행 되지 않았으며 지난 4월1일 이후 니 콜슨 장관 명의 외교부 성명 97건 가 운데 안보 및 테러 관련 성명은 27건 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익명을 요구한 외교부 관리는 이에 대해 “우리는 이런 이상한 요구를 이 행하기 위해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 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외교부 대변인은 스스로도 “외 교부가 발표한 성명의 수량과 성격 은 일반 국제적 문제에 관한 것이 주 조를 이루었다”고 설명했다고 방송 연합뉴스 은 전했다.

주캐나다대사관, 한인 출신 헐리우드 배우 초청 차세대 행사 개최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조대식)은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 캐나다 한인 출신 헐리우드 여배우 산드라 오(한국명: 오미주)를 대사관에 초청, 차세대 및 한인동포 130여명이 참석한 가 운데 ‘한인 차세대 멘토십 행사’(A Special Evening with Sandra Oh : Korean-Canadian Hollywood Actress)를 개최 했다. 주캐나다한국대사관 제공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우버 본사

유사 택시 영업으로 세계적 논란 을 빚고 있는 차량공유 서비스 업 체 우버를 상대로 캐나다 토론토 택시업계가 거액의 손해 배상을 요 구하는 집단 소송을 냈다. 토론토 택시 업계는 23일 택시 소 유주인 도미니크 콘제비치씨를 대 표로 온타리오 고등법원에 낸 집단 소송에서 우버가 온타리오주 도로 교통법을 위반한 불법 영업으로 토 론토 택시와 리무진 업계에 막대한 매출 타격을 입혔다며 4억 1천만 달러(약 3천650억 원)를 배상할 것 을 요구했다. 업계는 또 온타리오 주내 우버의 영업활동 중단 명령을 내려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 했다. 소송에는 택시·리무진 운전사와 택시 소유주 및 법인 등 주내 관련 종사자가 전원 참여했다. 소장에서 이들은 승객을 태워 택 시 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적법한 면허와 허가가 있어야 하는데도 우 버는 이를 어겼다며 “우버와 우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운전자들은 자신의 행위가 원고 측 의 적법한 영업행위에 해를 입힐 것을 알고 있었거나, 적어도 알았어 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송은 우버측이 이날을 기해 런 던, 해밀턴, 구엘프, 워털루 등 주내 4개 도시로 영업을 확대할 방침을 밝힌 가운데 제기된 것으로 우버의 확장세를 정면으로 저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됐다. 이 소송과 별도로 토론토에서는 우버 운전사 11명이 도로교통법 위 반 혐의로 각각 재판을 받고 있고 다른 36명은 택시면허법위반이 적 용돼 기소됐다. 집단 소송의 대표 변호사는 이미 진행 중인 다른 소송과 별개로 택 시 운전사들이 직접적 보상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소송 이유를 밝혔다. 그는 택시 업계가 면허세 납부를 포함해 관련 법규가 규정한 모든 이행 사항을 준수하는 데 비해 우 버는 전혀 다르다며 이로 인해 올 들어 업계의 매출이 48% 감소했다 연합뉴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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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29 2015

술집을 찾아 밤길을 헤매신 분! 반복되는 점심 메뉴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로 오세요.

저렴한 가격과 어머니의 손 맛으로 한 분, 한 분, 정성껏 모십니다. 점/심/스/페/셜/메/뉴 Lunch special

황태콩나물국밥

등뼈 김치찌개

비빔밥

차돌된장찌개와 고갈비

김치볶음밥

오징어 덮밥

불고기 덮밥

제육 덮밥

생태탕

돼지갈비정식

뚝배기 불고기

삼겹살구이정식

저/녁/메/뉴 Dinner

주당의 명소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밥 땡겨도 오세요~!

From the Char Grill

From the Griddle

고갈비

계란말이

꽁치 소금구이

해물파전

삼겹 소금구이

도토리묵무침

오징어 버터구이 양념 돼지목전지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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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1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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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1주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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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화산치즈계란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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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 Seared

돼지껍데기 매운족발 생태깜풍기 오징어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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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 치기 순살간장치킨 순살양념치킨 매운양곱창볶음 곱창볶음

From the pot

계란탕 활화산 치즈계란찜 흑염소수육 생태탕 홍어매운탕 등뼈 김치찌개 은대구목살조림 가자미 튀김 오징어무침 홍어무침 시메 사바 찐만두/튀김만두

풀타임/파트타임 웨이츄리스 모집중

주소

901 Lougheed Hwy. Coquitlam V3K 3T3

● 넓고 편리한 주차 공간 (70대)

전화번호

604.937.7576

● 코리아 타운 5분 / 스카이트레인 브레이드역 3분 거리

영업시간

오전 11시~저녁 12시 까지

● 단체 예약 대환영 (이벤트, 결혼 피로연, 각종모임 등 다양한 행사 가능)

페이스북

www.facebook.com/PochaKorea

● 2대의 대형 프로젝트 / 사운드 시스템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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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ednesday | July 29 2015

재외동포 4만명당 투표소 추가설치 법안 발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누리 당 심윤조 의원은 재외공관의 관할 구역에 사는 재외동포가 4만명을 넘 으면 공관 외에도 4만명 당 1곳의 재

선거가 실시됐으나, 투표율이 18대 대선의 경우 7.1%, 19대 총선은 2.5%에 불과했다”며 “재외투표소 가 공관에만 설치돼 대다수 원거리 거주자가 투표 참여에 어려움을 겪 고 있다”고 법안 취지를 설명했다. 심 의원에 따르면 재외동포가 4만 명일 경우엔 공관 외에 1곳의 투표 소가 추가로 설치되고, 8만명일 경 우 2곳의 투표소가 추가로 만들어 진다. 심 의원은 750만명 규모로 커진 재외동포 사회 관련 업무를 전담하 는 재외동포청을 외교부 산하 외청 으로 설립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도 함께 발의했다. 이 법안은 정무직인 청장 1명과 고 위공무원단에 속하는 별정직 차장 1 명이 조직을 총괄하도록 했다.

외투표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심 의원은 “지난 2012년부터 재외

한국문인협회와 재능시낭송협회 캐나다 지회 주최

지난 25일 캐나다 한국문인협회와 재능시낭송협회 캐나다 지회가 제 7회 열린 시낭송회가 버나비 카메론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렸다.

한국문인협회 제공

연합뉴스

총영사관, 한국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관리위원 모집 주밴쿠버총영사관은 내년 4월 실시 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재외선거관리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고 24일 밝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재외선거관리 위원회가 오는 10월 16일부터 내년 5 월 13일까지 공관 내 설치·운영되며, 내년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관리, 부정선거 예방과 감독업무 를 담당하게 된다.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선거관 리위원회가 지명하는 2명, 국회 교섭 단체 구성정당이 추천하는 2명, 재외

제7회 열린 시 낭송회 개최

공관장이 추천하면 1명 등 5명의 위 원으로 구성된다. 모든 위원은 비상근 명예직으로서 회의참석과 업무에 따른 수당(한화 8 만원)과 예산범위 내에서 실비(여비· 업무추진비)가 지급된다. 이번 총영 사관의 공개모집은 중앙선거관리위 원회가 지명하는 2명의 위원을 뽑기 위한 것이다. 모집대상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 거권이 있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사 람으로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선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 ▲한국

어 구사가 가능하고 선거관리 업무 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사람 ▲선 거운동이 금지된 재외동포 관련 재 단의 임직원이 아닌 사람이다. 응모기간은 오는 8월 10일 오후 6 시(한국시각 기준)까지이며, 지원서 에 본인승낙 및 비당원 확인서를 첨 부해 이메일(qhatm@korea.kr)로 제 출하면 된다. 문의는 주밴쿠버총영사관(604-6819581)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8202-507-8207/7322). 뉴스큐브

제 7회 열린 시낭송회가 지난 25 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시간 동안 버나비 카메론 커뮤니티 센터 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캐나다 한국문인협회 와 재능시낭송협회 캐나다 지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시낭송회는 캐나다지회 창립 2주년을 기념하 여 열렸다. 행사는 제1부와 제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비경연부문으로 양 협 회 회원들 및 일반 교민들이 참여 하는 애송시 및 창작시 낭독 및 낭 송회로 열렸다. 2부에서는 한국의 재능시낭송협 회 규칙에 맞춰 경연대회로 개최되

었으며, 참가자들은 원고를 보지 않고 시를 암송하는 것으로 실력을 겨누었다. 이날 행사에서 박정완 시인이 행 사 최우수낭송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캐나다 한국문협의 금 년도 문예창작대학(제8기)을 수료 한 8명의 수료생들이 고부간의 이 해와 사랑을 그린 ‘세탁기와 바꾼 반지’라는 라디오 극본을 함께 연 출해 호응을 얻었다. 이원배 지회장은 “향후 시낭송 보 급을 널리 확산시켜 모든 교민들이 함께 즐기고 감동하는 동 행사를 통해 서로간의 닫힌 마음을 활짝 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 뉴스큐브 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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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29 2015

서울, 소득 대비 주택가는 토론토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서울서 아파트 사려면 7년넘게 한푼도 안쓰고 모아야 겨우” 서울에서 아파트를 사려면 7년 넘 게 한 푼도 안 쓰고 돈을 모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에 가장 큰 충격을 주는 변 수는 ‘실업률’이며 최근 매매가격 대 비 전세가격 비율 상승의 주된 원인 은 저금리에 따른 집주인의 ‘손실 메 우기’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감정원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 한 2015년 상반기 동향 및 하반기전 망 분석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세계적 주택시장 조사연구기관인 PUP(Performance Urban Planning)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의 PIR은 17, 호주 5.5, 뉴질랜드 5.2, 싱가포르와 영국 각 5.0, 일본 4.4, 한국 4.0, 캐나다 3.9, 미국 3.4, 아일랜드 3.0 순이다.

◇ 서울 아파트 사려면 7년 넘게 한 푼도 안써야 = 주택부담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 가운데 ‘PIR(Price to Income Ratio)’은 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을 나타낸다. 연소득 전부를 주택 구입에 사용할 때 걸리는 시간을 뜻하며 PIR이 10이 면 10년 동안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 고 모아야 집 한 채를 살 수 있다.

주요 도시별 비교에서 서울의 PIR 은 6.4로 토론토(6.5)와 비슷한 수준 이며 밴쿠버(10.6), 시드니(9.8), 런 던 (8.5)보다는 낮은 중상위권에 속 했다. 하지만 서울의 주요 주거형태인 아 파트의 경우 PIR이 7.3으로 나타났 다. 7년 넘게 소득을 한 푼도 안 쓰고 모아야 살 수 있다는 의미다.

PIR 3 이하는 ‘주택구입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 3.1∼4.0은 ‘조금 부담스러 운 수준’, 4.1∼5.0은 ‘주택구입이 어려 운 수준’, 5.1 이상은 ‘거의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구분된다. 감정원은 “한국 전체의 주택부담

이 올라가면 주택가격이 오른다. 반면 실업률, 주택건설 착공 실적이 오르면 주택가격은 내린다. 특히 실업률 상승에 따른 주택가격 반응정도가 가장 크다. 실업률이 10% 상승하면 주택가격 의 반응정도는 -0.12%이며, 실업률 상승 후 4개월 이후부터 반응이 나타

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 한국 4.0, 캐나다는 3.9 서울 아파트로 한정하면 7.3… ‘거의 감당할 수 없는 수준’ 수준은 국제적으로 높지 않지만, 지 역별로 상당한 편차가 존재하며 특 히 서울의 아파트를 사기 위한 부담 은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 주택가격에 가장 큰 충격요인 은‘실업률’= 감정원 분석결과 근 로소득과 소비자물가, 주택가격 전망 에 대한 소비자태도지수와 전세가격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각 변수가 10% 상승할 때 주택가 격의 반응정도를 보면 근로소득은 0.02%, 소비자물가는 0.07%, 주택가 격 소비자태도지수는 0.05%, 전세 가격은 0.08% 상승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 전세가격 비율 상승은 집주인

손실 메우기 때문 = 감정원에 따르 면 2000년대 초반의 전세가격 비율 상승은 전세가격이 매매가격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전세가· 매매가가 모두 올랐지만 전셋값 상 승폭이 더 컸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의 전세가격 비율 상 승은 전세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 하는 반면 매매가격의 하락 또는 보 합 때문에 발생한다는 차이점이 있 다. 감정원은 최근 전세가격의 상승은 임대주택의 내재가치 상승이 아닌 저금리에 따른 전세운용수익 손실분 을 메우기 위한 집주인의 행태가 주 된 원인이라고 봤다. 주택임대시장에서는 전세가격이 상 승하는 반면 월세지수 하락, 전월세 전환율 감소 현상이 지속하고 있는데 이는 전세수익 감소에 따라 임대인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기 때문이라고 감정원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유학생 유치시 교민 자녀 우선권 부여”

UC어바인대 방문한 황우여 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7일 미 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UC어바인)를 방문,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교육부 제공

시원하니 잠이 솔솔∼ 28일 오후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 개장한 수영장에서 한 어린이가 시원한 물속에 더위를 식히고 있 다. 연합뉴스

여중생 유린한‘후안무치’동네 70대 할아버지 지난 2월 옆집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 로 체포된 K(73)씨는 경찰조사에서 당 당히 소녀와의 ‘러브 스토리’(?)를 들려 줬다. 그는 줄곧 여중 1년생인 A(13)양 을 사랑했고 사랑이 무르익어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의 주장은 수사와 재판을 통 해 거짓으로 드러났다. K씨와 A양의 악연이 시작된 것은 A양 이 초등학교 3학년이던 지난 2011년. A 양은 친할아버지를 따라 K씨의 집에 놀

러가면서 인연을 맺었다. 친할아버지의 친구인 K씨는 A양이 집에 오면 함께 과자와 몇천원의 용돈 을 주면서 A양의 환심을 샀다. 약 4년간 친절한 마을 할아버지로 행 세해오던 K씨는 올 들어 갑자기 야수로 돌변했다. 지난 2월 6일 오후 9시 30분 께 A양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 뒤 문 을 잠근 채 “부모에게 말하지 마라”며 몹쓸 짓을 한 것이다. 그는 다음날에도 A양을 성폭행했다. A양이 몸부림치며

거부하면 “아파도 참아라”고 강요했다. 공포가 엄습했지만 A양은 할아버지 친 구에게 당한 일이기에 신고할 용기를 내지 못했다. K씨의 야만적인 행위는 새 옷을 입은 딸의 모습을 수상히 여긴 A양 가족의 신고로 드러났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 사)는 28일 세 차례에 걸쳐 A양을 성폭 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K씨에 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성폭 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연합뉴스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각종 혜택 에서 교민 자녀들에게 우선권을 부 여하겠다”고 밝혔다. 중남미 순방에 나선 황 부총리는 중간기착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 의 한 호텔에서 27일(현지시간) 교 민 초청 간담회를 열고 “700만 해외 교민의 자녀들이 해당 국가에서 경 제사회적 지위를 높이고 한국 기업 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교육부가 28일 전했다. 그는 “교포들이 한국인으로서 정 체성과 자긍심을 갖기 위해서는 고 등교육분야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 며 “세계 각국에 한국어 교육과정 을 확대하고 정보센터를 설립하는

등 유학생 유치방안을 마련하고 있 다”고 소개했다. 정부는 외국 학생들이 한국 대학 에서 6개월~1년간 유학하면 복수· 공동학위를 받도록 하는 등 유학생 유치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정부초청장 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황 부총리는 UC어바인대를 방문해 하워드 길먼 총장과 고등교 육분야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2015 로스엔젤레스 스페셜 올림픽이 열 리는 남캘리포니아대(USC)를 방문 해 한국 선수단을 격려했다. 황 부총리는 지난 26일 출국해 내달 2일까지 브라질, 페루, 콜롬 비아를 방문해 교육 협력 방안을 연합뉴스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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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29 2015

국정원 로그파일 공개 놓고 ‘2라운드 공방’

연합뉴스

與“제출하면 전세계 웃음거리… 목숨 잃은 사람도 생길 것” 野“국정원 현장검증에 민간 전문가도 참여해야” 여야는 28일 국가정보원 해킹 의 혹 진상 규명을 위한 로그파일 등 관 련 자료의 제출 및 공개 방식을 놓고 또다시 양보없는 공방을 벌였다. 진상을 밝히기 위한 ‘핵심 열쇠’인 자료가 국정원 내부에 있는 상황에 서 여야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면 서 이를 둘러싼 대치도 장기화하는 양상이다. 전날 국정원의 현안보고를 놓고도 여당은 “의혹이 완전해소 됐다”는 입장인 반면에 야당은 “국정원의 셀 프 검증, 셀프 면죄부”라며 철저한

규명을 거듭 주장, 상반된 입장을 드 러냈다. 새누리당은 야당의 로그파일 공개 요구가 터무니없다고 비판하면서도 의혹 해소를 위해서라면 국정원 내 열람이 가능하다며 하루빨리 국정 원 현장방문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 회의에서 전날 국정원의 국회 정보 위원회 현안보고와 관련, “쉽고 자세 하고 충분한 설명이 있었음에도 야 당은 여전히 의혹을 제기하면서 국 가정보기관의 모든 사이버전력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자료만 요구하 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보위 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도 “국정원장이 로그파일을 갖다 내는 순간 세계 정보기관에서 웃음거리 가 되고 다른 정보기관과 절연할 정 도로 위험하다”며 “로그파일을 공개 하면 목숨을 잃는 사람이 생기고 이 름만 대도 다 아는 사람이 들어 있 다”고 지적했다. 대신 이 의원은 “전문가를 선정해 오면 국정원 담당 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정보위원들이 현장검증을 오

면 실무자가 충분히 설명하겠다는 것”이라며 현장방문 일정 합의를 촉 구했다. 다만 “민간인 전문가 간담회를 한 뒤 (정보위원의 국정원) 현장검증을 해야 한다”면서 “민간인은 국정원에 들어갈 수 없다”고 거듭 못박았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은 ▲로그 파일 자료 제출 ▲로그파일 분석을 위한 5명 이상 전문가 조사 참여와 국회 내 조사공간 설치 ▲파일 분석 에 필요한 최소 1개월의 시간 확보 등 3가지 요구사항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전문가의 국정 원 현장검증 참여를 요구했다. 안철수 국민정보지키기위원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기존의 요 구사항을 언급한 뒤 “결정적인 자료 는 국정원이 갖고 있는데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관련 대책에 대해 원 내 지도부와 공조하고 있다”고 말했 다.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소속 문병 호 의원은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로그파일 같은 경우 국정원에 가서 봐야 한다. 전문가와 의원들이 함께 가서 정확히 점검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의혹이 풀어진다면 정리될 수 있겠지만 그 걸로 의혹이 안 풀리고 로그파일 원 본을 봐야 한다면 역시 전문가들이 ( 국정원에) 들어갈 필요가 있다”며 “ 전문가들이 한글로 번역된 정보를 보는 게 아니다. 컴퓨터에 관한 전문 적 부분만 본다”고 덧붙였다.

돈 안갚아 청부살해 전직 경찰 징역 30년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함께 근무했던 동료에게 거액의 생 명보험을 들게 한 뒤 청부살해한 전 직 경찰관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장모씨에 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 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 칠곡에서 경찰관 생활을 해온 장씨는 퇴직 경찰관 이모씨에게 2008년 6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2억 원을 빌려줬지만, 원금은 받지 못하 고 이자만 받아왔다. 장씨는 2013년 5월 이씨에게 3천 만원을 더 빌려주는 대가로 사망시 2억원이 지급되는 생명보험에 가입 하게 한 뒤, 보험 수익자를 자신으 로 바꿨다. 같은 해 9월에도 850만원을 빌려주 는 대가로 이씨 명의로 1억원의 사망 보험을 들게 한 뒤 보험 수익자는 자 신의 명의로 했다. 이 후 장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배 모씨를 끌어들여 이씨를 살해한 뒤 보험금을 받아 나눠 가지기로 했다. 장씨의 사주를 받은 배씨는 지난해 2월 고농도 산소를 주입해 이씨를 살 해하려다 이씨가 잠에서 깨 반항하 자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1심과 2심은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해야 할 경찰이 오히려 경제적 이익을 노리고 범행을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장씨에게 징역 30 년을 선고했다. 배씨는 1·2심에서 징 역 20년을 선고받고 상고를 포기해 형이 그대로 확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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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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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29 2015

‘남편 시신 7년 집에 보관’

모델출신 승객“승무원이 라면쏟아 화상” “주요 부위 다쳐 신체·정신적 고통”2억 배상 요구 아시아나“승객이 실수로 라면 쟁반 쳐 쏟아졌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승무원이 쏟은 라면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며 여성 승객이 아시아나와 승무원을 상 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슈퍼모델 출신으로 베이커리사업 등을 해온 30 대 중반 여성 장모씨는 작년 3월17일 인천에서 파리행 아시아나여객기 비 즈니스석에 타고가던 중 승무원에게 라면을 부탁했다. 승무원 A씨는 끓인 라면을 쟁반에 들고와 통로쪽에서 손을 뻗어 창가 쪽 에 앉은 장씨의 테이블에 놓으려다 장 씨의 하반신에 두 차례에 걸쳐 라면이 쏟아졌다. 승무원이 기체가 흔들리는 바람에 중심을 잃고 라면을 쏟았다는게 장씨 의 주장이다. 장씨는 아랫배부터 허벅지, 주요 부 위까지 심재성 2도∼3도 화상을 입었 으며 앞으로 10년 이상 피부이식 수술 등을 받더라도 완전히 회복되기 어렵 다는 진단을 받았다. 장씨는 “기내 의사가 있는지 알아봐 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 으며 파리에 도착할 때까지 화상용 거 즈등 긴급처치 의약품이 준비되지 않 아 연고를 바르고 봉지에 담은 얼음, 타이레놀 몇 알로 버텨야 했다”고 주 장했다. 장씨는 신체적 상해 뿐만 아니라 외 상후 스트레스장애로 막대한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장씨는 “외적 아름다움을 강점으로 삼아 방송·패션·이미용 관련 일을 이 어갈 계획이었는데 흉측한 화상 상처 가 생겨 불가능해졌다”며 “베이커리 사업 역시 800도에 육박하는 오븐작 업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이 생겨 할 수 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장 씨는 작년 초부터 임신준비를 위해 호 르몬제를 복용중이었는데 성기 부위 안쪽 부분까지 화상을 입는 바람에 정 상적인 부부관계조차 힘들어졌고 임 신·출산이 위험하다는 진단까지 받았 다고 호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금까지 장씨가 지 출한 치료비 2천400여만원과 향후 치 료비 3천600여만원을 더해 6천126만 원을 주겠다고 합의를 제안했다. 장씨는 “아시아나에 성의있는 사과 와 대응을 원했지만 오히려 내게 책임 이 있는 것처럼 대응했다”며 최근 서 울동부지법에 “아시아나와 승무원 A 씨가 공동으로 2억원을 지급하라”고 소장을 접수했다. 청구금액은 재판 과 정에서 늘릴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장씨가 실수로 라면 그릇이 올려진 쟁반을 손으로 쳐 쏟아졌다”며 “기내에 있던 의사의 지 시에 따라 생수로 환부의 화기를 제거 하고 약을 바르는 등 적절하게 응급 처 치를 했다”는 입장이다. 또 “기내에서는 평지에 비해 훨씬 낮 은 온도에서 물이 끓기에 승무원이 너

무 뜨거운 온도로 라면을 끓였다는 주 장에 의문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씨의 변호인은 “승무원 A씨 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와 별개로 몬 트리올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무과실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강조 한다. 국제항공운송에 관한 ‘몬트리올 협 약’에는 항공기에서 발생한 승객의 신 체적·정신적 기타 손해에 대한 운송인 의 책임 및 승객 당 약 1억8천만원의 범위에서 무과실책임을 진다고 명시 돼 있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약사, 숨진 남편 수당 챙겨 기소 7년간 남편의 시신을 집에 보관한 혐의로 입건됐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던 여성이 남편의 직장을 속여 억대의 퇴직금 등을 챙긴 혐의로 재 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전승수 부 장검사)는 남편이 숨진 사실을 숨기 고 남편의 직장에서 명예퇴직금과 수당 등 2억여 원을 타낸 혐의(사기) 로 약사 조모(48)씨를 불구속 기소했 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2007∼2009 년 남편이 숨진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환경부에서 급여와 휴직수당 7천 여만 원을 받고, 거짓으로 명예퇴직

을 신청해 퇴직금과 퇴직연금 1억 4 천여만 원 등 2억 원이 넘는 돈을 받 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의 남편은 2007년 초 간암으로 숨졌다. 조씨는 남편의 시신을 7년간 집에 보관한 혐의(사체유기)로 지난해 2 월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그러나 당시 조씨가 “남편이 살아 있다”고 주장한데다 당시 시신이 깨 끗이 보관됐고 방부처리 여부도 알 수 없어 검찰은 무혐의 처분했다. 하지만 이후 조씨의 동업자가 사기 행각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이에 대 연합뉴스 한 수사가 이뤄졌다.

서당교실에서 예절 교육받는 어린이들 28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무계원에서 열린 서당교실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전통 도령 복장을 하고 예절교육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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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29 2015

북한, 서해 미사일 발사장 공사완료… 움직임 주목 위성사진 판독“수주내 발사장 주변 움직임 관찰해야”

연합뉴스

북한이 2012년 ‘은하 3호’를 발사했던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 동창리 로켓 발 사장 내부의 증·개축 공사를 완료한 것 으로 파악됐다.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기념일을 즈음해 북한이 군사적 도발에 나설 것 이라는 미국 정보당국의 분석이 제기되

는 가운데, 북한이 곧 장거리 발사체 발 사 준비에 돌입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 이 높아지고 있다.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28 일(이하 현지시간) 최근 촬영한 민간 위 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올해 봄부터 진 행돼온 발사대 주변의 증·개축 공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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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됐다”고 밝혔다. 38노스는 로켓 부품을 발사대로 운 반하는 이동식 지원 플랫폼이 완공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길이 24m, 넓이 30m, 높이 33m의 크기보다 훨씬 더 큰 것으로 알 려졌다. 또 발사대 끝의 새로운 발사지원건물 을 짓는 공사도 마무리됐다고 38노스는 밝혔다. 특히 새로운 발사지원건물 내 에 우주발사체(SLV)의 각 단(段)과 탑 재부가 가로로 준비돼있는 것으로 파악 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추후 몇개 층 높이의 이동식 지 원 플랫폼으로 옮겨질 것으로 보인다고 38노스는 관측했다. 여기서 발사대가 수직으로 세워지면 최종적으로 발사탑 으로 이동하게 된다. 38노스는 이와함께 외부에서 반입되 는 미사일 관련 장비의 존재를 숨기기 위한 은폐시설도 완료한 것으로 분석된 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궤도를 통해 들 어오는 미사일 운반 컨테이너 등의 움 직임을 관찰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 인다. 38노스는 그러나 발사장 내부의 이 같 은 움직임들을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또는 우주발사체의 발사준비에 들어간 신호로 공식 단정하지는 않고 있다. 38노스는 “북한이 오는 10월 노동당 창건 기념일에 즈음해 도발을 감행할 것이라는 한국 국방부의 논평에도, 북 한이 서해에서 장거리 우주발사체와 관 련한 준비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신호는 없다”고 밝혔다.

38노스는 다만 “실제 발사준비가 진 행 중이라면 앞으로 수주내에 궤도활동 이 증가하는 것을 비롯해 미사일과 관 련한 기동차의 도착, 로켓 제조 관련 움 직임, 발사대와 연관된 산화제와 연료 탱크의 충전, 발사를 추적하는 거리측 정 레이더 활동, 발사를 지켜볼 주요 방 문객들의 도착을 관찰할 수 있을 것”이 라고 분석했다. 한편, 장일훈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는 이날 뉴욕 북한대표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10월 로켓(장거리 미사일) 발사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 북한은 무엇이든 자유롭게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며 “미국의 군사적 억지와 압력에 대해 북한은 현대화되고, 확장 되고, 강화된 핵무기로 대응할 것임을 과거에도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장 차석대사는 이어 “따라서 이런 것 들 가운데 하나를 실행할 가능성을 배 제하지 않겠다”면서도 “그러나 저는 어 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미국 정보당국 핵심관계자는 27일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새누리당 김무 성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10월 노동당 창당 기념일에 즈음해 북한의 도발 가 능성을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38노스는 북한이 새로운 로켓 발사를 준비할 경우 2012년 발사한 은하 3호보 다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38노스는 지난달 21일 촬영한 위성사 진을 판독한 결과, 북한이 발사장에서 엔진 연소실험을 준비 중인 상황이 포 연합뉴스 착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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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여배우 항공기 조종석에 초대 쿠웨이트항공 소속 여객기 조종 사가 비행중 조종석에 포르노 여 배우를 들어오도록 했다는 보도와 관련, 쿠웨이트 당국이 전면 조사 에 착수했다고 현지일간 알자리다 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사 알킨다리 쿠웨이트 교통부 장관은 알자리다에 “해당 보도와 유포되는 사진의 진위를 즉시 조 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쿠웨이트항공도 이날 낸 성명에 서 “해당 사실을 26일에서야 인지 했다”며 “2013년 런던에서 뉴욕으 로 가던 여객기의 조종사 중 한 명 이 여성 승객 1명을 조종석에 초대 했다는 보도에 대해 전면 조사하 겠다”고 밝혔다. ‘포르노 배우 조종석 초대’ 소동 은 포르노 배우 겸 플레이보이 모 델로도 활동한 영국 출신 클로에 마피아(24)가 26일 영국 일간 데 일리스타에 자신의 경험을 폭로하 면서 빚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쿠웨이트항 공의 여객기가 런던 히스로 공항 을 이륙한 지 30분 뒤 조종사의 부 탁을 받은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자신의 친구와 함께 조종석에 들 어갈 수 있었다. 조종사들은 샴페인을 권하거나 담배를 피워댔으며, 이들 여성을 무릎에 앉히고 조종석의 버튼을 눌러보도록 했다. 2011년 9·11 사태 뒤 모든 여객 기 조종석엔 어떤 이유로든 승객 이 들어올 수 없도록 하는 강한 규 연합뉴스 정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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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29 2015

‘위대한 모성’ …3살 아들 구하고 추락사 부실공사 의혹에 공분… 모정에 찬사 보내기도 중국의 한 백화점에서 발생한 에스 컬레이터 사고에서 세 살배기 아들 을 살리고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 어 머니의 사연이 중국인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중국 누리꾼들은 위대한 모성에 대 한 찬사와 동시에 부실한 안전 관리 문제에 대한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27일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후베이(湖北)성 징저우(荊州)시의 한 백화점에서 26일 오전 10시께 7층 에 스컬레이터 상층 끝 부분의 발판이 갑자기 ‘푹’ 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세 살배기 아들을 안고 있던 샹류쥐 안(30·여)이 6층에서 7층으로 올라 와 에스컬레이터에서 막 내리려던 순간이었다. 샹씨는 모성을 발휘해 본능적으로 아들을 밀쳐 올렸으나 자신은 움푹 팬 구멍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다. 에스컬레이터 근처에 있던 백화점

점원 등에 의해 아들은 전혀 다치지 않고 무사히 구조됐지만, 이 여성의 추락은 막지 못했다. 당국은 에스컬레이터를 해체해 구 조 작업을 펼쳤으나, 5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백화점 측과 에스컬레이터 시공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 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최근 이 백화점에서 에스컬레이터 보수 작업이 진행됐고, 인부들이 에스컬레이터에서 금속판 을 교체하면서 깜박 잊고 나사로 금속 판을 고정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으나,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연이 알려지자 중국 누리꾼들은 “자신의 목숨을 아들의 목숨과 바꾼 위대한 모성”, “아이는 구하고 자신 은 구하지 못하다니 너무나 안타깝 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가슴 아파 했다.

영국 BBC 방송은 “이번 사건이 중 국의 소셜미디어에서 분노를 불러일 으키고 있다”면서 이날 오전에만 사 건 소식을 전한 SNS 게시글을 2천만 명이 읽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날벼락’과도 같은 이번 사고에 대해 “무서워서 에스컬레이터 를 타기가 두렵다”, “엘리베이터에서 만 사람이 죽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에스컬레이터도 안전하지 않다”는 등의 불안감을 나타냈다. 중국 언론들은 중국에서 그동안에 도 자주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해 왔 다면서 “사고의 60% 이상은 관리·보 수가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 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상하이에서는 에스컬레이 터가 갑자기 역방향으로 움직이는 바람에 13명이 다쳤고, 2011년 베이 징에서는 에스컬레이터 오작동으로 10대 소년 한 명이 숨졌다고 BBC는 연합뉴스 전했다.

빌 코스비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35명 미국 시사주간지 뉴욕매 거진은 새로 발간한 27일자에서 서로 비슷한 자세로 의자에 앉아 있는 이들 35명 의 흑백사진을 표지에 실었다. 연합뉴스

미국 바다서 300년 전 스페인 함대 보물 발견돼…11억원 가치 미국 플로리다 주 해저에 가라앉은 18세기 스페인 함대의 잔해에서 100만 달러(약 11억 6천만 원) 어치 의 보물이 인양됐다. 27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보물 사냥꾼인 릭 슈미트와 그 의 가족이 1715년 가라앉은 스페인 함대에서 51개의 금화와 화려하게 장식된 12m 길이의 금줄을 건져냈 다.

이번에 발견된 금화는 같은 해 스 페인 국왕 펠리페 5세를 위해 만들 어진 것으로 현존하는 물량은 소수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양을 지휘한 브렌트 브리즈 번은 보물을 찾은 장소가 300년 전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스페인으로 향하던 11척의 함선이 폭풍우를 만 나 침몰한 지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0년 유명한 보물 사냥꾼

멜 피셔로부터 그곳의 수색 권리를 구매했고 이후 슈미트 가족과 수색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슈미트와 그의 부인, 자녀 두 명, 며 느리 한 명이 함께 보물을 찾아냈다. 연방법과 주법에 따라 보물의 20% 소유권을 가진 플로리다 주는 주 박 물관에 보물을 전시할 예정이며, 나 머지는 브리즈번의 회사와 슈미트 연합뉴스 가족에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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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July 29 2015

정당방위로 총 쏘고보니 ‘연쇄 토막살인범’ ‘애인대행’광고 인터넷 게재한 헤더 찾아 성폭행 시도 미국에서 성폭행을 시도하다가 여성 피해자에게 살해된 남성이 연쇄살인범 일 가능성이 크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27일 AP통신·CNN방송 등에 따르면 닐 폴스(45)는 지난 18일 ‘헤더’(가명)라 는 여성을 덮치려다가 격투 과정에서 빼앗긴 자신의 권총에 사살됐다. 폴스는 돈을 받고 함께 시간을 보내 는 ‘애인대행’ 광고를 인터넷에 게재한 헤더를 찾아가 권총을 가슴에 겨누고 성폭행을 시도했다. 사건이 발생한 웨스트버지니아 주 찰스턴의 경찰에 따르면 헤더는 척추 가 부러지고 어깨가 빠질 정도로 폴스 에게 격렬하게 저항했다. 그 과정에서 헤더는 폴스가 놓친 권 총을 잡아 무작정 발사했고, 총에 맞은 폴스는 사망했다. 수사 당국은 헤더의 행위를 정당방 위로 결론 내리고 헤더를 범죄 혐의로 입건하지 않았다. 그러나 폴스가 숨지면서 그대로 종결 된 사건은 그의 자동차에서 기이한 물 건들이 발견되면서 갑자기 되살아났다. 찰스턴 경찰은 그의 차 뒤 트렁크에 서 수갑 4개, 도끼, 벌채용 큰 칼, 방탄 조끼, 식칼, 삽, 박스커터, 표백제 등을 발견했다. 애인대행 영업을 하는 여성 10명의 명단, 연령, 전화번호도 그의 자동차에 서 나왔다. 스티브 쿠퍼 찰스턴 경찰서장은 AP통 신 인터뷰에서 “45세 남성이 저런 연장 을 갖고 다니며 치밀한 폭력 범죄를 저 지른 사실 자체가 초범이 아니라는 점

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사건 수사에 반전이 일면서 다른 지 역 수사기관들의 관심도 쏟아지기 시 작했다. 네바다 당국은 동일 범인의 소행으 로 판단된 채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 3 건에 폴스가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다 고 보고 있다. 경찰은 폴스가 네바다 주 라스베이 거스 근처의 헨더슨에 거주할 때 성매 매 여성 4명이 실종된 사건이 발생했 다고 밝혔다. 이들 중 3명은 토막 시신 으로 발견됐다. 헨더슨 경찰은 2005년 당시 21세이 던 여성 린지 해리스가 라스베이거스 에서 실종된 사건에도 폴스가 관련됐 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건은 부모의 애끊는 수색과 함 께 인기 TV 프로그램에도 등장했다. 해리스의 다리 일부가 3년 뒤 실종 지 역에서 2천575㎞ 떨어진 일리노이 주 스프링필드에서 발견돼 사건은 사실

상 살인사건으로 굳어졌다. 오하이오 주의 칠리코시 경찰도 다 수 여성의 실종이나 토막 살인사건이 폴스의 소행일 수 있다고 보고 다시 수 사력을 모으고 있다. 폴스가 2010년 세 들어 살던 집의 주 인은 KVAL방송 인터뷰에서 폴스의 행동이 수상하고 무서워 방을 빼도록 했다고 말했다. 집주인은 “입주 뒤에 바로 자물쇠부 터 바꾸고 아무도 방에 들이지 않았 다”며 “경비원이라며 총기를 다수 소 유했는데 자기 노출을 매우 꺼리는 성 격이었다”고 말했다. 그 시절 폴스는 오리건 주 스프링필 드에서 경찰에 고용돼 교통위반 딱지 를 끊거나 유기견을 단속하는 업무를 맡고 있었다. 찰스턴 경찰은 자동차에서 발견된 베 개, 슬리핑백으로 미뤄 폴스가 미국 전 역을 유랑한 것으로 추정했다. 생필품 소비에 필요한 신용카드나 현금이 전혀 발견되지 않은 사실은 아직 의문으로 연합뉴스 남은 상태다.

트렁크에서 발견된 수상한 연장

현지기자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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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로” 영국 누드비치에 무인기 등장

EPA=연합뉴스

영국의 한 누드비치에 ‘불청객’ 무인기가 나타나 알몸으로 일광 욕을 즐기던 이들을 화나게 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 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도싯 지역의 스터드랜드 누드비 치에 최근 무인기가 등장했다. 해변에 알몸으로 누워 일광욕 을 즐기던 이들이 비행 소리를 듣 고 하늘을 올려다보니 무인기 한 대가 해변의 끝에서 반대편 끝까 지 날고 있었던 것이다. 이용객들은 무인기에 카메라가 장착돼 있을지 몰라 걱정하고 있 다. 알몸 사진이 찍혀 불법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무인기를 누가 조종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 당국은 사 건을 조사하는 한편 해변 주변 순 찰을 강화했다. 해변을 소유한 내셔널트러스트

의 존 비쉬 대변인은 무인기 출현 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허가 없이 는 해변 촬영이 불가능한데도 이 번에 촬영 요청이 들어온 바 없다 고 밝혔다. 그는 무인기 조종자는 신원을 먼저 알리고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가 나더라도 대중에게 신호 를 주면서 무인기를 날리고 사진 촬영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쉬 대변인은 “이용객들의 사 생활이 보호돼야 한다”면서 “사 건을 목격한 분들이 있다면 조치 를 취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알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터드랜드 누드비치는 모래 언덕에 가려져 있어 밖에서는 이 용객이 잘 보이지 않는다. 주변에 도 누드비치가 인근에 있다는 안 내판이 다수 설치돼 있어 이용객 의 사생활을 보호한다. 연합뉴스

캐나다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 단원 모집 Muse Children String Orchestra 창단 멤버 모집 2015년 9월 창단을 목표로 단원을 모집합니다. 개개인의 음악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문화의 발전과 교류에 이 바지하고자합니다. 즐겁게 연습하고 연주활동을 함께할 단원을 모집 합니다. 단원에게 모든 연주 후 Certificate 를 주며, 봉사시간과 대 학진학시 추천서, 우수 단원에게 협연의 기회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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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 Youth Symphony Orchestra 단원 모집 개강일 9월 11일 / grade 5 - 대학생 Violin. Cello. Flute. Clarinet. Oboe. Horn. Trumpet. Trumborn. Piano. Drum.

개강일 9월 10일 / Grade 2-6 Violin, Cello,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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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Wednesday | July 29 2015

‘태권 미인’ 산체스“태권도 덕에 미스USA도 됐지요” “나는 태권도 때문에 미스 USA가 됐습니다.” 세계태권도연맹(WTF) 홍보대사로 활동할 2014년 미스 USA 니아 산체 스는 주저하지 않고 이렇게 말한다. 산체스는 27일 서울 종로구 효자로 세계태권도연맹 서울본부에서 조정 원 연맹 총재로부터 WTF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았다. 앞으로 산체스는 회원국이 206개 국이나 되는 세계태권도연맹의 홍보 대사로 전 세계에 태권도를 알리고 태권도 발전을 돕는 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산체스는 태권도 홍보 대사나 다름없는 삶을 살아왔다. 산체스는 여덟 살 때 태권도를 배우 기 시작해 현재 태권도 4단증을 가진 ‘태권 미인’이다. 15세 때 지도자 자 격증까지 땄고, 지역 여성쉼터 등을 찾아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기 도 했다. 그의 아버지는 현재 남캘리 포니아에서 도장을 운영하고 있고 가족도 모두 태권도를 수련한다. 지난해 미스 USA 대회에서 여대생 성범죄에 대한 해법을 요구받은 산 체스는 자신의 태권도 경력을 언급 하며 “성범죄 문제에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여성들이 스스로 지키는 방 법도 배워야 한다”는 견해를 밝혀 좋 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이날도 그는 호신술 실력을 묻자 “꽤 잘 한다”며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산체스의 방한을 도운 이상철 전 미 국태권도연맹(USTU) 회장에 따르면 산체스는 다섯 번이나 미스 USA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끝에 결국 뜻을

이뤘다. 산체스는 태권도 정신이 결 국 자신을 미스 USA의 길로 이끌었 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그는 ‘태권도를 하면 뭐가 좋은가’ 라고 묻자 자신의 어릴 적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아주 소심했고, 친구도 사귈 수 없었고, 자신감도 없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8살 때 태권도를 배우기 시 작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한 다. 산체스는 “물론 처음에는 태권도 를 원하지도 않았고 배우면서 다치 기도 해 싫어했지만 수련을 계속 하 다 보니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발 견할 수 있었다”고 지난 기억을 떠올 렸다. 그는 “태권도를 통해 인내, 규율, 예 의 등을 배웠다”고 누누이 강조했다. 평소 태권도 종주국 한국을 방문하 고 싶어했다는 그는 이번에 꿈을 이뤘 다. 전날 입국한 산체스는 태권도 관 련 단체를 방문하고 행사 등을 둘러본 뒤 다음달 1일 미국으로 돌아간다. 산체스는 첫 방한 소감에 대해 “이 미 나는 한국과 사랑에 빠져 있었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내게 매우 특별 하게 다가온다”면서 “태권도뿐만 아 니라 모든 한국 문화를 접해보고 싶 다”고 덧붙였다. 태권도가 올림픽 스포츠로서 확고 하게 자리매김했음에도 일각에서는 ‘재미없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이에 대해 산체스는 강한 어조로 “전 적으로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 는 “태권도 아주 멋있고 다이내믹한

제이슨 데이, 역전으로 시즌 2승

‘역전’승이야 제이슨 데이(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캐나다 오픈에서 올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AP=연합뉴스

제이슨 데이(호주)가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RBC캐나다 오픈에서 역전 승을 거두며 올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 피를 들어올렸다. 데이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 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CC(파72·7 천27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 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

어 4타를 줄였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서 출발한 데이는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내 짜릿한 역전 우승으로 상금 104만4천 달러(약 12억2천만원)를 받았다. 지난 2 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이후 PGA 투어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네 번째 우 승이다.

세계태권도연맹 홍보대사로… 태권도 통해 인내·규율·예의 배워 소감 묻자“한국과 이미 사랑에 빠져 있었다는 것 느꼈다”

시범 보이는‘태권미녀’미스 USA 산체스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효자로 세계태권도연맹 서울본부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이날 홍보대사로 임명된 2014년 미스 USA 니아 산체스가 시범을 보이고 있다. 태권도 4단인 산체스는 네바다주에서는 처음이자 히 스패닉으로는 역대 네 번째로 지난해 미스 USA에 뽑혔다. 연합뉴스

종목”이라면서 “앞으로도 인기도 많 고, 올림픽 스포츠로서 가치를 높이 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태권도 홍보대사로서의 포부도 들 려줬다. 그는 “미스 USA 자격으로 전 지난 6월 US오픈에서 현기증으로 쓰 러졌던 데이는 이번 우승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버바 왓슨(미국)이 15번홀부터 18번 홀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1타가 모자라 2위 (16언더파 272타)에 올랐다. 3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데이비드 헌 (캐나다)은 1954년 팻 플레처 이후 61 년 만에 캐나다오픈을 제패하는 캐나 다 선수가 될 뻔 했지만 마지막날 타수 를 줄이지 못해 3위(15언더파 273타) 로 밀렸다. 전반에 1타를 줄이며 선두를 추격하 던 데이는 16번홀(파5)과 17번홀(파4) 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단독 선두로 올 라섰다. 1타차 불안한 선두로 18번홀 (파5)에 올라선 데이는 짜릿한 버디 를 추가했다. 데이는 이 홀에서 티샷을 페어웨이 벙 커에 빠뜨렸지만 세 번째 샷으로 홀 4m 옆에 볼을 올려 놓았다. 이 버디 퍼트가 홀로 빨려 들어가면서 우승에 쐐기를 연합뉴스 박았다.

세계의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서 “태권도에 모든 사람이 관심을 가 질 수 있도록 영향을 주고 싶다”고 밝 혔다. 그는 ‘특히 미스 USA로서 태권도를

더 차별화시켜 알릴 수 있을 것”이라 면서 “여성과 관련한 태권도 분야에 서 내 역할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생 각한다”고 기대한다. 연합뉴스

추신수, 시즌 11번째 결장… 텍사스 대패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해 11번째로 정규리그 경기에서 결 장했다.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26 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 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선발 출전 선 수에서 추신수를 빼고 같은 좌타자 인 조시 해밀턴을 7번 타자 우익수 로 기용했다. 벤치를 지킨 추신수는 지난 1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이래 6 경기 만에 한 경기를 푹 쉬었다. 텍사스는 에인절스의 간판 타자 마이크 트라웃에게 만루홈런 등 홈 런 2방을 허용한 끝에 7-13으로 대 패해 연승 행진을 ‘4’에서 마감했다. 단순히 이날 에인절스의 선발 투 수가 왼손인 앤드루 히니이기 때문 에 추신수가 빠진 것은 아니다. 미국 언론의 보도를 보면, 배니스

터 감독은 상대 투수의 유형에 따라 다른 타순 조합을 선보이고 있다. 왼 손 투수가 나올 때 기용할 쓸만한 오 른손 타자는 없고, 왼손 타자만 넘치 는 탓에 좌타자 중에서 골라 써야 하 는 형편이다. 결국 이런 구상은 좌타자인 추신 수와 해밀턴의 포지션이 겹치는 만 큼 두 선수의 최근 컨디션과 타격 스 타일, 상대 투수 공략 가능성 등을 고 려해 달리 내보내겠다는 뜻으로 풀 이된다. 생애 처음이자 메이저리그에서 역 대 아시안 타자로는 최초로 사이클 링 히트를 작성한 추신수는 후반기 6경기에서 타율 0.400(20타수 8안 타)을 치고 7타점을 올리며 명예회 복에 시동을 걸었다. 시즌 타율 0.232 를 기록 중인 추신수의 왼손 투수 상 대 타율은 0.164(122타수 20안타)로 연합뉴스 좋지 않다.


Wednesday | July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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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Wednesday | July 29 2015

‘욘사마’배용준, 박수진과 결혼…일본팬 식장주변 장사진

배용준 인스타그램 발췌

“떨리고 설레는 마음…가장으로 잘 해나가겠다” ‘욘사마’ 한류스타 배용준(43)이 마침 내 한 여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배용준은 27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 우스에서 걸그룹 슈가 출신 배우 박수 진(30)과 결혼식을 올렸다. 대저택 앞 널따란 잔디마당에서 비공 개로 치러진 결혼식에는 양가 친척과 지인을 포함해 150여명이 참석했다. 1 부 예식과 2부 피로연으로 구성된 식은

예정된 3시간 넘게 진행됐다. 연합뉴스TV가 단독으로 촬영한 영 상에 따르면 박수진은 배용준 인스타 그램에 올라온 머메이드 라인이 아니 라 민소매에 허리 아래는 살짝 퍼지는 단아한 느낌의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곁에 선 배용준은 건장한 체구를 감 싸는 검은 턱시도에 나비넥타이 차림 이었다. 영상에 포착된 식장은 꽃과 사진으로

소박하게 꾸며졌으며 테이블에도 꽃과 양초가 놓였다. 연예인 하객으로는 두 사람 소속사( 키이스트) 동료인 한류스타 김수현과 임수정, 박서준, 인교진, 이현우, 그리 고 황정음, 김성은, 엄지원 등 박수진 이 속한 연예계 사모임 ‘하미모’(하나 님을 사랑하는 미녀들 모임) 멤버 일 부가 참석했다. 주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돈인 이 희상 동아원 회장이 맡았다. 결혼식 사회는 KBS 2TV 드라마 ‘겨울 연가’에 배용준과 함께 출연했던 배우 류승수가 담당했다. 신랑과 절친한 가 수 박진영을 비롯해 더원, 신용재, 양파 의 축가도 이어졌다. 신부 부케는 ‘하미모’ 멤버인 왕지혜 가 받았다. 결혼식장으로 가는 길목 입구에는 일 찌감치 바리케이드가 설치됐고, 호텔 직원과 경호원들이 초청받은 사람 외 출입을 엄격히 통제했다. 연예인 결혼 식에 으레 따르는 기자회견이나 사진 촬영 행사도 없었다. ‘욘사마’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고 싶 다는 바람 하나로 바다를 건너온 일본 팬 200여 명은 배용준의 깜짝 등장을 기 대하며 식장 주변을 지켰다. 이날 오전 일찍부터 워커힐 호텔로 올 라가는 길과 애스톤하우스 주변에 진을

친 이들 중에는 휠체어를 탄 백발의 여 성도 있었다. 일부는 서울 성북구에 있는 배용준 자 택 앞을 찾아 식장으로 떠나는 스타를 배웅하기도 했다. 배용준은 오랜 시간 바깥에서 그의 결 혼식을 기다려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려는 듯 소속사 직원들을 통해 호 텔 내 식당 식권과 커피를 나눠줬다. NHK 등 일본 취재진을 포함해 100여 명이 넘는 취재진도 화제의 결혼식 현 장을 담기 위해 운집했다. 워커힐 호텔은 배용준이 2001년 MBC TV 드라마 ‘호텔리어’를 촬영했던 곳으 로, 배용준이 당시 워커힐 명예 총지배 인으로 위촉된 인연 등이 결혼식장 선 정에 영향을 미쳤다. 배용준은 자신의 마이바흐를 타고 식 장에 도착하기 전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떨리고 설레는 마음”이라면서 “ 한 가정의 가장으로도 잘 해내겠다”라 고 밝혔다. 둘의 결혼은 교제를 시작한 지 5개월 여만, 결혼 계획을 공식 발표한 지 2개 월여만이다. 두 사람은 올해 5월 13일 밤 소속사 키 이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기습적으로 발표했다. 둘은 당시 올해 가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결혼 날짜를 앞당

겼다. 그 배경으로 지목된 박수진 임신 설에 대해서는 다양한 경로로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 바 있다. 신혼여행은 28일 경상남도 남해 고급 리조트로 떠날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 접살림은 성북구의 배용준 자택에 차릴 예정이다. 1994년 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데뷔 한 배용준은 1995년 ‘젊은이의 양지’와 1996년 ‘첫사랑’을 거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1999년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 까’와 2001년 ‘호텔리어’에 이어 2002년 ‘겨울연가’를 통해 국경을 넘어 일본 열 도를 뒤흔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 류스타가 됐다. 배용준은 2007년 판타지 대작 드라마 ‘태왕사신기’ 이후 연기 활동을 사실상 중단한 채 소속사 키이스트 경영에만 힘쓰고 있다. 박수진은 18살이던 2002년 여성 4인 조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으며 2006년 당시 전지현, 송혜교 등이 소속된 싸이 더스HQ로 이적하면서 연기자 겸 방송 인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다수 TV 드라마에 출연하던 중 2010년부터 지금까지 케이블채널 올’리 브의 맛집 정보 프로그램 ‘테이스티 로 드’ 진행을 맡으면서 유명해졌다. 연합뉴스

귀여우면 다 통할까… ‘미니언즈’ < Minions > 몽글몽글한 노란색 작은 캐릭터들 이 무한정 쏟아져나와 뛰고 구른다. ‘슈퍼배드’ 시리즈로 성공한 애니 메이션 제작사 일루미네이션 엔터 테인먼트의 신작 ‘미니언즈’(감독 피에르 코팽)는 캐릭터로 모든 것을 말하는 영화다. ‘미니언’은 인류가 출현하기 전부터 당대 최고의 악당을 보스로 섬겨온 존재다. 그러나 번번이 보스는 변변 치 않은 이유로 사라져 가고, 현대에 이르러 미니언들의 리더 케빈은 새 로운 악당을 찾아가기로 한다. 자유로운 영혼의 스튜어트, 긍정적

인 밥과 뭉친 케빈은 악녀 스칼렛을 따르며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왕 관을 훔쳐내는 임무에 나선다. 영화의 최고 매력은 단연 앙증맞 음 그 자체인 미니언들이다. 이들이 통통거리며 ‘몸개그’를 선보이고 정 체불명의 ‘외계어’를 외쳐대면 곧바 로 객석에서는 탄성과 웃음이 터져 나온다. 이들이 1960년대의 영국 런던 거리 를 휩쓸고 다니는 풍경은 분명히 좋 은 볼거리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상영시간 91분 을 즐겁게 보낼 수 있을지는 관객 각

자의 취향에 달려 있다. 영화에서는 이렇다 할 이야기가 보 이지 않는다. 그저 미니언들이 온갖 소동을 벌이는 과정이 반복적으로 그려질 뿐이다. 이 때문에 엉뚱한 캐릭터의 매력이 살아나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쉽다. 본 능적으로 악을 따르는 운명이지만, 문득 솟아나는 착한 마음을 주체하 지 못하는 어설픈 악당 미니언의 독 특한 설정을 제대로 살리는 이야기 였다면 어른 관객의 눈높이도 충분 히 만족시킬 수 있었을 듯하다. 연합뉴스

전체관람가

세 명의 검객 배우 이병헌(왼쪽부터), 전도연, 김고은이 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 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협녀, 칼의 기억’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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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건강하게 타고 계신가요?

오늘의 띠운세

7월 29일 수요일 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복잡한 보험 관계로 담당 직원과 실랑이가 예상되니, 답답한 하루가 시작될 수 있다. 60년생 계획한 일들이 풀리지 않아도 짜증 부리지 말고 여 유롭게 관망하는 것이 좋다. 72년생 뜻밖의 행운이 찾아올 수 있으니, 그 행 운을 놓치지 말라. 또한, 배움에도 능률이 따르는 하루다. 84년생 생소한 일을 하게 될 때에는 신중하고, 침착해야 한다. 경거 망동은 손실을 부른다. 49년생 자신의 일에 대해서 자신감있게 진행하는 게 유리하다. 뜻밖의 결과 를 얻을 수 있다. 61년생 오랜만에 단절됐던 친구들에게 연락을 해보라. 머 지않아 큰 도움으로 돌아올 것이다. 73년생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기에 더할 수 없이 좋은 날이다. 연인과 외식도 좋겠다. 85년생 비바람이 몰아치 는 풍랑을 두려워하지 말라. 당신의 길을 막을 순 없을 것이다.

연합뉴스

‘아차’하는 순간 사고 많아…알맞은 안장높이 확인부터 ‘잔차, 자출족, 자여족’은 모두 자전거 와 관련된 신조어들이다. 잔차는 자전 거, 자출족은 자전거로 출근하는 사람, 자여족은 자전거 여행을 즐기는 사람 을 뜻한다고 한다. 자전거와 관련해 이렇게 신조어까지 등장한 것은 그만큼 자전거로 출퇴근 을 하거나 운동, 취미 삼아 자전거 타 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얘 기다. 자전거 타기가 관절건강과 심폐 기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다이어트 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인기가 치솟 은 것이다. 하지만, 요즘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늘어난 만큼 사고도 급증하는 추세다. 더욱이 잘못된 방법으로 자전거를 타 다 큰 부상이나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심심찮게 생기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 알맞은 안장높이가 무릎건강 좌우 올바른 자세로 자전거를 타는데 있 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에 게 맞는 안장의 높이다. 안장이 너무 낮으면 무릎이 구부러진 상태로 페달 을 밟게 되기 때문에 무릎 관절에 부담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바로 손목이다. 넘어질 때 반사적으로 바닥에 손을 짚으며 넘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때 체중이 손목으로 쏠리면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될 수 있고, 손목뼈가 골절될 수도 있다. 어깨 부상도 조심해야 한다. 장애물 과의 충돌을 피하다가 어깨를 구조물 에 부딪히거나, 넘어질 때 어깨부터 바 닥에 떨어진다면 쇄골 골절 및 어깨 탈 구를 일으킬 수 있다. ◇ 안전장비 착용, 건강한 자전 거 타기의 기본 자전거는 안전장비 착용만으로도 언 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로 인 한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자전거를 타다가 앞으로 튕겨져 나 가거나 넘어질 때 머리의 부상을 막아 주는 헬멧, 강한 햇볕과 이물질로부터 눈을 보호해주는 고글, 땀을 흡수하고 손바닥의 통증과 부상을 막아주는 장 갑, 무릎 관절을 보호해주는 무릎보호 대 등은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할 안전 장비에 속한다. 또 야간에 자전거를 탈 때에는 앞을 환하게 비춰주고 본인의 위치를 알려 주는 전조등, 뒤에 오는 사람과의 충돌 을 예방하는 후미등을 꼭 달아야 한다.

이 많이 간다. 마치 쪼그려 앉아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또 안장이 너 무 높아도 문제가 된다. 몸의 무게 중 심이 앞으로 쏠리게 돼 어깨나 손목 등 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상적인 안장의 높이는 어떻게 맞춰야 할까. 제일정형외과병원 신규철 병원장( 정형외과)은 “페달이 아래로 가도록 놓은 후 안장에 앉아 다리를 쭉 뻗었을 때 발꿈치가 페달 중심에 닿거나 다리 가 살짝 구부러지는 정도가 바로 이상 적인 안장의 높이”라고 설명했다. 자전거를 탈 때 다리는 양 무릎이 ‘11’자가 되도록 하고, 페달을 밟을 때 에는 무릎에 너무 힘이 들어가지 않도 록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런 자세를 취해야만 관절에 가해지는 부 담을 줄일 수 있다. ◇ 넘어질 때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손목과 어깨 자전거를 타다 보면 ‘아차’ 하는 순간 넘어지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은 가벼 운 타박상이나 찰과상으로 끝나지만, 골절상도 심심찮게 발생한다. 이 중에서도 가장 흔한 골절 부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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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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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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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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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생 먼저 자신의 마음을 열고 상대방에게 다가서라. 그러면 원하는 것을 쉽게 얻을 수 있다. 66년생 최악의 상황이라도 일을 추진함에 있어 경솔함 은 금물이다. 조력자를 찾아보도록. 78년생 평생 잊지 못할 추억거리가 생 기는 날이다. 좋은 추억이니 소중하게 간직하도록 하라. 90년생 주위환경을 불평하는 사람들을 조심하라. 되도록 멀리 해야 화를 피할 수 있다.

2

57년생 믿고 지내던 사람이 오늘은 그에 대한 보답을 해주게 된다. 고마움 을 표현하고 받자. 69년생 매매나 계약문제는 가능하면 내일로 미뤄라. 오 늘은 재운이 크게 따르진 않는 날이다. 81년생 취미나 운동에 시간을 투자 해라. 오랜만에 돌아온 휴식인 만큼 알뜰하게 보내도록. 93년생 마음이 무 거운 일은 되도록 내일로 미루고, 오늘은 본분에 충실하는 것이 좋겠다. 60년생 오해로 인하여 누명을 뒤집어 쓸 수 있다. 모든 문제의 해결은 대화 가 최고인 하루이다. 72년생 구직이나 구인으로 인하여 하루 종일 힘들다. 의외의 일로 결과가 쉽게 풀릴 수 있다. 82년생 어떤 행동에 대해서 시비가 뒤바뀔 수 있는 하루이다. 극단적인 선택을 피하는 게 좋다. 94년생 사소한 오해로 인하여 우정이 깨질 수 있으니 먼저 사과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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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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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생 일찍 귀가해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저녁에 약속이 있 다면 내일로 미루라. 65년생 오늘 하루는 밖에서 활동하는 경우, 이동을 할 때에 조금씩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77년생 옛날의 악연을 다시 만날 수 있으나, 오늘은 아군과 함께 있으니 두려워할 것 없다. 89년생 불필요한 일 로 사람과 만나는 일이 빈번할 것이나, 모두 포용력있게 잘 받아주라.

56년생 욕심은 당신에게 화를 부른다. 자중하고 주위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 으로 하루를 보내라. 68년생 주위 사람들에게 괜한 오해를 살 수가 있다. 불 필요한 말과 행동은 조심하도록 하자. 80년생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과도하 게 해결하려고 들지 마라. 급할수록 돌아가야 한다. 92년생 정신적으로 많 은 고민 거리가 쌓이겠지만, 단서를 찾음으로써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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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생 자식으로 인하여 마음 고생이 심할 수 있다. 자식사랑은 내리사랑이 니 마음으로 대하라. 64년생 옛날의 악연을 다시 만날 수 있으니, 적을 만나 기 위해 미리 대비하는 좋을 것이다. 76년생 중요한 일들을 결정할 때는 주 위의 조력자에게 상담받는다면 유익함을 줄 것이다. 88년생 건망증으로 물 건을 잃어버릴 수 있으나, 중요한 물건이 아니라서 불행 중 다행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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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생 재충전하면서 고민거리를 풀어가는 것이 좋다. 한 템포 쉬어가는 날 이라고 생각하라. 63년생 오늘의 욕심은 당신의 화를 부른다. 자중하고 주 위 사람을 생각하는 하루를 보내라. 75년생 그동안 속만 썩혀 드렸던 부모 님에게 오늘 하루만이라도 효도하기 위해 신경 써보자. 87년생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지금은 새로운 것보다 현재에 충실하자.

55년생 친구와 가벼운 내기로 인하여 감정싸움이 예상된다. 감정 다툼은 최 대한 억제하라. 67년생 낯선 여성과의 접촉을 삼가는 편이 좋다. 괜한 오해 를 살 필요는 없을 것이다. 79년생 헤어지면 또 보고싶은 이성이 오늘은 왠 지 남처럼 느껴지니, 마음이 외로울 것이다. 91년생 지루한 일상 속에서 뛰 쳐나와 야외에서 휴식을 취해라. 기쁨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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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생 항상 초심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좋다. 들뜬 마음을 가라 앉히 고 세상을 보라. 62년생 인생에 대박이란 없다. 무엇이든 노력한 만큼 받는 것이니, 허황됨에 물들지 않도록. 74년생 이성간에 관계회복이 필요하다. 서 운함 감정이 있으면 오늘을 놓치지 말고 풀어라. 86년생 사람과 사람이 어 울리며 살아가는 동안에는 함께 할 수 있는 취미를 찾는 것이 좋다.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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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생 표현없는 애정은 상대방이 모른다. 가급적이면 애정 표현은 과감하 게 하는 것이 좋다. 71년생 멀지 않은 미래에 좋은 일이 생긴다. 오늘은 참 는 것이 훗날에 복이 되어 돌아오게 된다. 83년생 동료의 실수도 눈 감아주 는 여유가 필요하다. 조만간 그런 일이 자신에게도 생긴다. 95년생 자신의 실수로 인하여 주변 사람까지 피해를 주게되니 행동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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