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KOREA MAGAZINE Vo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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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뉴스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아나테이너 김은성 앵커

창간호 Vol.1 Feb.1

& 이민제도 악용 사례

특집 다큐멘터리 무지개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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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역사와 함께해온 TV KOREA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합니다. TV KOREA 개국 22주년을 맞는 2014년 갑오년, 상상 그 이상의 프로그램으로 24시간 365일 방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활력이 넘치고 역동적이며 눈에 띄게 탁월한, 생생한 방송인을 원합니다. 22세 청년 TV KOREA와 더불어 함께 공감하고 호흡하는, 자존심 센 방송인재를 만나고 싶습니다.

채용분야 채용인원 응시자격 제작PD 구성작가 아나운서

프로그램 기획, 영상촬영, 편집가능자

성우

시장조사 능력

프로그램 기획, 구성 및 글 작성 능력 (뉴스, 시사교양, 예능, 다큐멘터리)

목소리 타고 나신 분, 목소리 독특하신 분

마케터

대학교 졸업 이상 (졸업예정자 가능)

현실적인 마케팅 플랜 수립 및 수행 참신한 아이디어 MS Office (Word, Power Point, Excel)

공통 자격요건

지원서류

영주권/시민권자나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

Resume 1부 (한글 및 영문) Cover Letter 1부 (한글 및 영문)

영어 능통자 우대

성우 지원자는 아래의 멘트를 녹음하셔서 음성파일을 함께 첨부해주세요.

전형일정 서류접수 : 2014. 1. 1(수) ~ 2014. 1. 31(금) 채용절차 : 1.서류전형 2.실무면접 3.최종면접 4.합격자 발표 합격자 : 개별 연락 (Email 또는 휴대폰) * 아나운서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접 후 카메라테스트 실시

* 제출 서류는 따로 반환하지 않습니다. * 채용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입사관련 서류 보존기간 경과 시 자동 파기됩니다.

접수방법 E-mail 접수 : tvkorea2010@gmail.com 제목은 "[지원분야] 이름"으로 작성해주세요. (ex. [제작PD] 홍길동)

근무조건 고용형태 : Part time or Full time 급여 : 사내 규정에 따름 (면접 후 결정)

성우 지원자 멘트 1. 광고 " KT 올레" 어떻게 하면 방송이 더 많은 세상을 보여줄 수 있을까? 모두가 끝이라 생각한 그곳에서 올레는 세계를 만들었습니다. IPTV를 넘어 하늘에 위성까지 올레의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가슴이 뛴다 올레가 뛴다. 2. "인간극장" 대본 중 짧은 겨울해가 꼬리만 남겨둔 어스름 저녁 나절. 겉으론 모두 평온해 보이지만 그 안으로 들어가보면 사연 없는 집도 없을 터. CCTV 모니터에 집중한 영희씨네도 그렇다. 3. TV특종 놀라운 세상. 내레이션 저기 좀 보세요~ 골목마다 알록달록. 신기하고 독특하고, 오묘하기까지 한 그림들의 향연. 사시사철 일분일초도 지지 않는 무지개,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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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s Note

고정현 PD입니다

TV KOREA STAFF 대표 JOANNA 사장 THOMAS 비서실장 조명준 책임프로듀서 고정현 프로듀서 심방민 | 김은성 | 심정선 리포터 이혜민 | 박상민 | 김경윤 | 이은혜 책임편집자 곽인철 | 이항백

당신은 소통하고 있나요? 소통의 수단이 넘쳐나는 세상. 전통적인 신문, 잡지, 방송을 벗어나 facebook, twitter, kakaotalk, Youtube 등의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와 누구나 한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 폰은 언제 어디서나 소통이 가능한 시대를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커뮤니케이션 매체는 갈수록 많아지는데 밴쿠버 한인사회에서 소통의 창구는 어디인지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 청마의 해. 한인의, 한인에 의한, 한인을 위한 종합 미디어 회사로 첫발을 내딛는 PlusNews Group. 그리고 개국 22년, 밴쿠버 한인역사와 함께해 온 TV KOREA가 합류하며 신문, 방송, 잡지, 라디오를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 그룹이 탄생했습니다. 저는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이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 아닌 상호 이해와 공감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TV KOREA는 교민의 이야기에 귀를 열고 진정성 있는 뉴스, NewStory를 기획, 제작했습니다. 일방적이 아닌, 거짓과 과장이 아닌, 진실한 소통의 길이 되고자 합니다. 교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첫 방송이 열리는 2월을 기대하며 포트무디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아나운서 김은성 | 김은혜 성우 최덕희 | 성수경 디자이너 김보령 | 이종선 3D 디자이너 전혜정 마케터 장민재 | 김현화 | 조주연 비디오자키 이주영 프로그래머 김현재

TV KOREA Magazine 편집자 고정현

발행처 _ PlusNews Group TV KOREA 영상제작팀 | TEL _ 604 437 8684 | FAX _ 604 936 9973 tvkorea2010@gmail.com | www.mytvkorea.com | 2328 Clarke St. Port Moody, BC V3H 1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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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방송 최초의

아나테이너 김은성 앵커 고단한 이민생활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교민 여러분의 입장에서 차별화된 주제와 새로운 시각으로 전달하는 이야기, TV KOREA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NewStory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한인 최초 아나테이너 김은성 앵커를 만나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한인의 한인에 의한 한인을 위한 안녕하세요? 김은성씨… 새로운 포맷으로 시작하는 뉴스토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합니다. 우선, 아나테이너 라는 말이 생소하네요. 어떤 의미인가요? 네. 우선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나테이너라는 말은 아나운서와 엔터테인먼트를 줄여서 사용한 말인데요. 아나운서로써 이슈화된 기사의 심층분석을 통하여 시청자들에게 뉴스의 시각을 넓혀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 하여 주기 위해 예능의 역할도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포맷의 느낌을 동시에 전달하도록 하기 위하여 이 용어를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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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제목도 재미있네요, 뉴스토리(NewStory) 어떤 내용입니까?

다양한 코너를 많이 준비하시는데요. 이 다양한 코너들로

뉴스토리 역시 뉴스와 스토리를 합친 용어입니다.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교민

이루어진 뉴스토리를 통해서 본인이 전달하고픈 직접적인

여러분께서 보고 싶은 뉴스, 듣고 싶은 뉴스를 찾아서, 주변

뉴스토리를 통해서 교민 여러분들과 공감을 형성하고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듯이 친근감있게 다가가고자 하는

싶어요. 함께 웃고 함께 울 수 있는 우리가 되는 것. 외국인과

저희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대화를 할 때 많이 느끼는 것중에 한 가지가 그들은 나(I), 당신(You) 이런 말을 주로 사용한다는 거죠. 그러나

그럼 뉴스토리는 어떤 형식으로 구성될 예정이나요?

교민분들은 느끼시겠지만 한국인들은 ‘우리’ 라는 말을

먼저, 한 가지 메인 뉴스에 대해 심층 분석하여 점차 깊이

훨씬 많이 쓰죠. 편한 것도 있지만 공동체 의식이 우리

있는 내용을 담아 전달하는 심층분석 코너가 있고, 각종

저변에 깔려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분야의 전문가를 직접 찾아가 그들의 유익한 조언을

뉴스토리를 통해서 ‘우리의 이야기’, ‘서로가 공감할 수

듣는“전문가에게 듣는다”, 우리 이웃들의 행복 활력소가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되는 동호회 탐방, 그리고 이 곳 밴쿠버에서 자신의 꿈을 “꿈을 찾아서”라는 코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끝으로

오늘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TV KOREA 매거진 독자 여러분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교민 여러분들의 사연을 직접 전달하는 사연 소개 시간도

힘겹게 살아 온 교민 여러분, 또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교민

마련하였습니다. 결혼을 하시는 분, 생일을 맞이하신 분, 슬픈

여러분. 오늘은 지금까지 힘들게 온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사연, 기쁜 사연 등 보내주신 사연을 정성껏 소개할

있도록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예정입니다.

위로의 한마디도 함께 말이죠. 감사합니다.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20, 30대들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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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KOREA 개국 22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무지개를 찾아서”는 www.mytvkorea.com에서 다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TV KOREA 자체제작 다큐멘터리 2013년 5월 해외한국어방송 자체제작 지원사업 선정

"캐나다 밴쿠버의 이민법" 2012년 5월

휴먼다큐, "ROTC (Returns Of The Computer guy), 컴퓨터 사나이의 귀환" 해외한국어방송 자체제작 지원사업 선정 “노스로드” 2011년 11월

세계한국어방송인대회 다큐멘터리“기억”KBS 서울프라이즈 최우수상

휴먼다큐, "화이트락의 웃음 전도사"

휴먼다큐, "괴산과 밴쿠버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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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의 이민법"

2013년, 유학생 수는 줄고 이민자 수가 증가했다. 신규 이민자 대부분이 20대 후반과 30대로서 이민 초창기의 투자이민과 초청이민이 아닌 현지취업과 전문직종으로 시작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국의 젊은이들이 밴쿠버를 찾는 이유와 목적. 캐나다 밴쿠버의 영주권 신청 프로그램과 그에 따라 달라지는 자격요건과 방법을 알아본다.

휴먼다큐, "ROTC (Returns Of The Computer guy), 컴퓨터 사나이의 귀환”

2009년 1월, 장교로 전역한 동현씨는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밴쿠버에 오게 된다. 영어공부, 봉사활동, 아르바이트, 그리고 대학졸업까지 마친 후, 캐나다 최대의 전자제품 판매회사인 Best Buy에 취직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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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화이트락의 웃음 전도사"

캐나다 동부에서 서부까지 오가며 5년째 이민을 준비중인 김현혜씨. 그녀는 화이트락에 위치한 일식당에서 LMO(고용시장의견서)를 받은 후 매니저로 일하게 되는데..

휴먼다큐, "괴산과 밴쿠버 사나이"

캐나다 영주권을 목적으로 입국하자마자 한인 방송사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한 심방민씨.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을 통해서 2년 6개월이 지나고 우여곡절 끝에 영주권을 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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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스폰 명목 거액 수수한 사업자 구속' 경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2월 3일 워크퍼밋 발급 및 영주권 스폰 명목으로 피해자 K씨등 10명으로부터 2억 4천 5 백여만원을 편취한 밴쿠버 소재 A 헤어살롱 업주 K씨(46세, 여)를 구속하고, 공범인 서울소재 미용학원 B아카데미 원장 Y씨(44세, 여)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하였습니다.

주밴쿠버총영사관 2013년 12월 19일

'이민제도 악용 많아… 바꿔야 했다' 셋째 기존 제도 상 서류 적체가 일어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제도를 악용한 사례가 상당히 많이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하퍼 총리는 캐나다의 제도는 국가를 위해 봉사해야 하는데, 제도를 악용한 이들은 정직한 고용을 하지 않았을 뿐더러, 자신이 밴쿠버 조선일보 2014년 1월 7일 책임져야할 문제를 국가에 떠넘기는 폐단을 일으켜 개정이 불가피했다고 답했다. 취업과 영주권을 대가로 한 사기 사건은 이민 사회에서 공공연한 이야기 거리 입니다.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사람 대부분이 이민을 통해 이곳에 정착했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가는 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013년 가을부터 캐나다 이민국에서는 적체된 이민서류의 해결을 이유로 이민 정책에 관한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기 시작했으며 대부분의 정책들은 신규 이민자에게 반가울 일 없는 내용들이었습니다. 'LMO(노동시장의견서)의 심사 강화', 'CEC(경험이민)에서 요리사와 식당 슈퍼바이저 제외' 등 특히 한국 사람들에게 불리한 조건들이 정책화 되어버린 것입니다. 4년간 밴쿠버에서 방송을 제작 하면서 만나왔던 사람들 중에는 이민을 위해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정부가 발표하는 정책의 변화 그리고 이민 관련 사건 소식은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단순한 뉴스가 아닐 것입니다. CEC(경험이민)에서 식당 슈퍼바이저가 제외되면서 우리가 촬영 했던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은 3년 동안 이민을 준비하다 끝내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바뀌는 정책 때문에 또는 심사 기준에 미치지 못해 지금 이 순간에도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 중 누군가는 소위 말하는 '영주권 장사' '영주권 불법 스폰'을 통해 이민 신청을 해야 하는지 어려운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최초 취업비자부터 영주권 신청까지 수년간을 기다려야 하는 영주권 취득. 자신의 조건에 영주권 신청방법을 맞추는 편의보다 영주권 신청 방법에 본인의 조건을 맞추는 정도를 따라 가는 것이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심방민 PD

보다 자세한 내용은 2월 9일 (일) 오전 8:00 Shaw 116번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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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람 이 꽃 보 다

김문경의 예술세계 할렐루야!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로 이 글을 쓰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불교 집안에서 태어나서 이것으로 말미암아 종교와 삶의 목적이 같은 이유로 결혼하였고, 또한 일 년에 제사를 여러 번 지내야 하는 관습으로 긴 세월을 살아왔습니다. 어린 시절 음악 소리만 들리면 어디서든 춤을 추었습니다. 어느 날 이웃의 작곡가 부인이 내가 춤을 추는 것을 보고 우리 어머니께 권유하여 유치원 대신 무용학원에 입학하게 되었지요. 한편, 불교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초등학교 때부터 세상에 대한 생각이 많아져 나는 왜 태어났으며, 왜 사람들은 사는 모습이 각기 다른가, 왜 가난하고 슬픈 사람들이 많을까에 대한 의문으로 사색에 잠기곤 했습니다. 이러한 의문들은 고뇌에서 해탈의 경지로 이루게 하는 자아완성의 수행법인 참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끝내는 깨우침에 대한 목적으로 출가자가 되어 스님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나의 무용은 불교 무용으로 창작되었고, 이러한 밑거름이 합해진 예술에 대한 자부심은 자신만만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깨우침에 대한 회의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스님이 되어 수행하다 지쳐 쓰러져 환자가 되어서 돌아온 남편을 집에서 수년간 수발하다 보니 많은 시련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때에 삶을 뒤돌아보니 내가 보잘것없음을 발견하게 되었고, 지난 세월의 수행이 무효임을 실감케 되었을 때 이것은 좌절과 우울증으로 고통을 주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알아차린 우리 딸이 아랍의 두바이와 아부다비로 초청하여 쉬도록 해 주었지요. 이때 약속된 사람을 교회에서 만나기로 하였는데 그곳에서 조권사라는 분을 알게 되어 인생의 전환점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분의 언,사,행,의 겸손과 여러 사람에게 한결같이 정성을 다하여 베푸는 모습은 나를 반성하게 하였고 그분이 섬기는 예수님의 말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하나님을 진실로 영접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정말, 이와 같은 그리스도인이 아니고는 나 같은 죄인이 하나님께 회개하는 자로 돌아오기는 힘들었을 것입니다. 지금의 나의 삶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또한 평강의 기쁨으로 살며, 특히 범사에 감사하라, 하신 말씀은 모든 것을 감당케 합니다. 그래서인지 주변 사람들은 내 모습이 부드러우며 환하게 변했다고들 말하지요. 지금의 나의 삶은 24시간 하나님과의 대화 속에, 또 하나님에 대한 열정으로 살고 있습니다, 이어서 내 안에 성령의 생수가 넘쳐흘러 나의 춤의 세계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예술로 승화되고 아름다운 삶을 여러분들과 나눌 수 있도록 주님께 간구의 기도를 드립니다.

김문경 선교사 | Jesus 찬양율동선교신학장 | 캐나다 한국예술원장

김광진의 내가 사는 이야기 이 세상에는 남보다 못한 우애 없는 동기간이 허다하다. 농경사회일 때에는 동기간의 우애가 뜨거워 동생이 못 살면 형이 도와주고 형이 못 살면 동생이 도와주곤 하였다. 산업과 사회로 변천하고 나서 이런 좋은 풍습은 사라지고 말았다. 동기간이 한 도시에 살아도 해가 바뀌어도 전화 한 번 거는 일이 없는 사례가 허다해졌다. 동기간은 선택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이 아니나 친구간은 서로 뜻이 맞아서 형성된 것이기 때문에 때로는 우정이 동기간보다는 더 뜨겁다. 이념이 맞아서 형성된 친구간은 생명조차 바칠 정도다. 동기간에는 못 하는 이야기를 친구 사이에는 스스럼 없이 하는 사례가 허다하다. 늙고 돈 없어 외로운 처지에 놓였을 때는 동기간부터 외면한다. 독거노인이 가난에 시달리다가 외로이 죽었을 때 이웃 친구는 애도를 하나 많은 동기간은 소용이 없다. 외롭지 않으려면 평상시 친구에게 사랑을 쏟는 것이 현명하다. 가는 것이 없으면 오는 것도 없다. 동성애 연애가 성행하는 것이 반드시 성욕적인 동기에서만은 아니다. 남성의 경우 늙고 돈이 없으면 아무런 여성도 관심을 가져 주지 않으나 동성인 남자끼리는 도와주려고 애를 쓸 수 있다. 동성연애는 성도착 상태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외로운 남성끼리 서로 위로해 주다 보면 남에게 동성 연애로 비출 뿐이다. 남자는 늙고 빈곤할 때 친구에 대해 사랑을 쏟아야 한다. 늙고 돈 없는 남자는 지리산 곰 취급을 받을 수 있다. 늙어서 너무 외롭지 않으려면 젊을 때 돈 버는 데에 매진해야 한다. 늙을수록 돈이 있어야 한다.

김광진 자유기고가 | 버나비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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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름 다 워 '마음이 담긴 몽당연필' 릴레이 에세이

아버지라는 상처

동생의 전화를 받는다. 어머니가 위암이고... 아무래도 오래 못 갈 듯하다 한다. 혹시 필요할지 모르니 여권 만들고 비자 수속도 시작하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일을 당해도... 일정에 따라 빠듯하게 진행되는 일손을 놓고 비행기 타고 날아가기는 어렵지 싶다. 심란하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문제는 심란함의 정체다. 이런 상황이라면 어머니에 대한 여러 상념들이 뒤얽혀 마음이 어지러워야 할 것 같은데... 별로 그렇지 않다. 20년쯤 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이럴 때라면 엄마 얼굴이 보고 싶어야 할 것 같은데, 엄마가 보고 싶은 게 아니라 엄마조차 보고 싶지 않아서... 누군가 보고 싶긴 해야 할 것 같은데... 그 어떤 얼굴도 떠오르지 않아서... 그게 더 서러워 밤새 울었던 기억이 난다. 70년 가까이 살아낸 한 여성의 삶 앞에서, 그리고 그의 임박한 죽음 앞에서 얼마든지 숙연할 수는 있지만, 딱히 내 엄마라서 더 각별할 건 또 없는 것 같다. 그저 내가 아직 철이 덜 났겠거니... 실은 그보다 더 심란한 건 평생 어머니한테 투정을 부리는 것으로 일관한 내 아버지라는 '인간'... 작년에 칠순이라고 다녀간 이후로 부쩍 친한 척하려 드는 게 영 마땅찮았는데 투정부릴 상대가 사라지고 나면 그 대책없는 투정 사방에 흘리며... 누울 자리도 안 보고 발을 뻗어올텐데... 그걸 어찌 감당하려나... 싶기만 하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아버지라는 존재의 현존이 어머니의 삶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사건조차도 정면으로 마주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몇 십년 동안 한결같이 그래왔듯이... 아버지라는 거대한 상처가... 다른 가족들 사이의 가족으로서의 인간관계를 한사코 방해하며 소 닭 보듯하는 파탄으로 치닫게 했듯이... 나는 그저 심상하다... 아버지라는 평생 풀리지 않을 숙제가 다시 삶을 짓눌러 올 뿐!

(편집자주) TV KOREA Magazine의

변정수 | 포트무디 거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는‘우리들 사는 이야기’입니다. ‘사는 이야기’란 우리에게 허락된

하루하루를 지내면서 ‘마음에 있는 그대로’를 손수 써 내려간 서사(敍事)입니다. 타고난 소질도 있어야 하고, 재능도 필요하고, 글 솜씨도 당연히 요구되겠지만 TV KOREA Magazine에서는 ‘사랑이 담긴 마음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이야기는 ‘붓이 쓰는 게 아니라 사람이 쓰는 것’이니까요! 아무리 주어진 지면이라도 사랑과 협력이 없으면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TV KOREA Magazine 혼자서는 못합니다. 누군가의 ‘손에 잡힌 몽당연필’이 필요합니다. ‘마음이 담긴 몽당연필’로 밤새 썼다 지웠다 가슴 한 켠으로 밀쳐 두신 이야기를 꺼내 보내주십시오. 채택된 원고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스시가 협찬해 주신 소정의 식사권을 보내드립니다. (우체통 : 2328 Clarke St. Port moody, BC V3H 1Y8 / 메일통 : tvkorea2010@gmail.com / 소리통 : 604 437 8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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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뉴스그룹과 함께 뛸 <희망통신원>을 공개모집합니다! <플러스뉴스>는 희망에 희망을 더하는(+)‘우리들 사는 이야기’ 신문입니다. 자격요건 B C주에 거주하고 계신 남 /녀 /노 /소 누구나

활동내용 자율적 , 개방적 기사작성과 공동작업

지원서류 이력서 , 자기소개서 메일 ( p l u s n e w s 2 0 0 5 @ g m a i l . c o m )로 보내주세요 .

희망통신원 지원내용 채택된 기사에 한해 소정의 선물 지급 , 우수 통신원을 선정해 별도의 인센티브 지급 등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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