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이달의시소개

이시는올해91세된윤봉대은퇴협동권사 의시입니다. 평생수세미를뜨게질을하여

이웃에게나누며마음을담아쓴내용입니다.

손글씨필체를그대로올립니다

Cover Story

경주남산삼릉안개속노송 (필름카메라로촬영)

사진_ 두병하집사

험준한능선에무리지어핀 선홍빛진달래가

안개비와함께봄소식을전해준다

(전남강진주작산에서 2024년4월촬영)

발행일 2024. 6. 9

발행인 포항제일교회홍보출판부

편집장 이상석

담당목사 기여움

기획팀장 전정식

섬김이 김경희f 김성찬김영숙g 이미하

이상은정명환

발행처 포항제일교회

주소 포항시북구새마을로172 (용흥동)

전화 054. 244. 3311

홈페이지 www.pohangcheil.org

디자인 두인기획 054. 283. 2163

02 이달의시 언제보아도즐거운너- 쑤세미

04 담임목사칼럼

06 성전건축비화 하나님주신직분충실하면서

로마도보아야하리라

담임목사

“젊을때는세계를바꾸려애썼다. 그러나노년에이르러서나는나자 신을바꾸어야함을깨달았다”는말에우리는익숙합니다. 자신도변 화시키지못하면서, 세상을바꾸겠다는어리석음을돌아보게하는귀 한교훈입니다.

사회의변화를위한의지를잠재우고, 그에너

인간의모든말이그러듯, 이말역시맥락에따라잘 못사용될수있습니다.

지를내적수양이라는좁은틀에가두는것입니다. 모두가자기내면

에만몰두한다면잘못된사회를향한개선의목소리는끝내듣지못할 것입니다.

다소출신의청년사울은자기뜻대로세상을바꾸려했습니다. 전속력 으로달려가다가벽에부딪힌사람과같이, 어두운가운데자신을돌아 보아야했습니다.

자신이먼저바뀌어야한다는처절한깨달음이있었 음은물론입니다. 회심혹은회개라고부를수있는과정입니다. 그러 나그는자신의변화에머물러있지않았습니다. 깨달은바를세상을 향해외쳤습니다. 하나님은사도바울에게자신을보게하고, 또넓은 세상을보게했습니다. 그의시야는다메섹에서데카폴리스로, 다소에 서안디옥으로, 소아시아에서마게도니아로점점넓어졌습니다. 에베 소에서거대도시의피폐함과그안에서하나님일하심을함께목도한 그는외칩니다.

“로마도보아야하리라”

그리스도인의삶은결코내면의변화에만머물지않습니다. 로마와세 계전체를품습니다. 또하나주의해야할것은바울이“보아야”라고했 지“바꾸어야”라고하지않았다는말입니다. 신약의성도들에게로마

는구약의바벨론과같았습니다. 타락하고비정한세상의정점입니다. 변화되어야 할세상의핵입니다. 그러나바울은성급하게그들을바꾸려하지않았습니다. 그곳

을품고, 기도의시야에넣었을뿐입니다. 하나님은그의발걸음을로마로인도하셨 고, 자신의일을하셨습니다.

사도행전을읽으면서우리기도의시야가넓어지고있음에감사합니다. 삼면이바 다, 북쪽은휴전선으로둘러싸여있는, 섬같이좁은한국이세계경제에서이만큼 역할하고있는것은기적같은일입니다. 이작은기적이세상을향한큰은총의통로

가되게할책임이그리스도인들에게있습니다. 이제대륙을향해나아가는꿈도꾸 어야합니다. 포항에서출발하여차를몰고로마까지가는꿈을꿉니다. 이꿈안에서

우리가얼마나큰사람이될지, 우리자녀들이세계를향해어떤상상력을키워갈지 마음이설렙니다. 세계를품고기도하는공동체의발걸음을하나님께서인도하실줄 믿습니다.

하나님주신직분충실하면서

최근국 원로장로

(요한3공동체3-8사랑방)

우리포항제일교회성전을생각하면하나님께감사를드리고싶다. 내가겪었 던직분을충실히이행하면서포항제일교회살림살이를경험한일들이하나 님의은혜임을생각하니감사함을느낀다. 장로직분으로재정부회계를11년 동안봉사하면서하나님은혜에감사받았던생각들을교회신문을통해성도 들과함께나누고싶었다. 1998년1월에포항제일교회건축위원회를조직하 였다. 건축위원장에故김현호장로, 총무이대공장로, 서기故김기동장로, 회 계최근국장로, 총무부장이의용장로, 재정부장故박치국장로, 시설부장고상 봉장로, 건축위원은당회원으로일심동체기도의힘으로출발했다. 성전건축 비를마련하기위하여포항제일교회전교인들이자발적으로건축헌금을작 정해주었다. 교인들이건축을위해작정한헌금이기도의힘으로이루어졌 다고자부하고싶다.

성전건축은유치원, 교회학교학생부터전교인들이동참하였다. 특

별히연세가많으신이오녀권사님은건축헌금을천번작정하고헌 금으로매주일마다천원씩을모아7개봉투에작정한헌금을드렸 다. 정성이담긴글씨로"OO번째건축헌금으로드리오니기쁘게

받아주옵소서" 너무나고귀한뜻이었다. 또어떤성도님은365일 작정하신분도있고무명으로건축헌금하신분들로수천만원이되 었다. 가장뜻깊은것은미국이나일본등해외에서우리교회출

신교인후손들이이뜻에동참하여주춧돌을쌓은것이하나님께 더욱은혜스러웠다.

또다른미담사례도있다. 내용인즉우리교회출신집사한분이 서울에서신앙생활을하다가집사안수를받을즈음에일금일백만 원과편지가김광웅담임목사님에게전달되었다. 편지에는포항제

일교회소년부(초등학생)때학생들이주일헌금3,600원을소년부 임원들과함께송도해수욕장에서물놀이하며모두소비했다고하 였다. 이번서울OO교회에서집사안수때에양심의가책을받아 큰죄인으로서안수받을수없음을자각하고반성하며송금드린다 는내용이었다.

이송금은소년부의주일헌금이기에교회학교주 일헌금으로회계처리하였는데믿음의양심을발견하는순간이었 다.

하나님의말씀에의지하여기도하는것이신앙인으로서지켜야하나님의은혜가있음을우리모두가알 아야한다.

포항제일교회성전건축은건축위원들의능력에의해건축된것이결코아니다. 하나님의은혜

가운데우리포항제일교회전교인들의기도와한마음한뜻으로하나님의사랑가운데서건축이완성되 었다.

이도성에구원의방주로하나님의소명을잘감당하고우리교회가지역을넘어한국교회를선도해가며 혼탁한이시대에주님의복음을전하는모범적인교회가되길바란다.

나는오늘도용흥동산에있는아름 다운주님의성전에서에벤에셀의하나님께늘감사하며나라를위해, 교회를위해, 성도들을위해기도하 며노년을보내고있다.

2010년2월13일 교회광장에제설작업을마치고한컷 좌로부터故김기동장로, 이민승장로, 최근국장로 - 촬영전정식집사

하나님의영광만바라보며감사와기쁨으로섬기겠습니다

김민규 장로 (다니엘3공동체)

한없이부족하고연약한저를주님의몸된교회의장로로택하여세워주심은 하나님의크신은혜이자축복입니다.

감사와영광을하나님께올려드립니다.

아울러넘치는사랑과기도로함께해주시고동역하시는성도님들께깊이감 사를드립니다.

아직부족한저로서는온전히감당할수없는직분이기에솔직 히기쁨보다는걱정과부담이더큽니다.

하지만주님께서그부족함을이미아 시니채워주시리라믿고하나님의영광만바라보며감사와기쁨으로섬기며 나아가겠습니다. 예수님께서섬김을받으러온것이아니라섬기러오셨던것 처럼하나님이기뻐하시는섬김을행하는자가되려합니다. 지난임직자교육 의시간을통해내삶의중심을하나님중심으로옮기고언제나주님이동행하 심을인식하며살아가는삶이되어야함을온전히깨달았습니다. 언제나선한일을사모할수있기를, 하나 님의뜻에따라스스로행할수있기를, 성도들에게본이되는삶과모범적인그리스도인의성품을갖추기 를, 예수님의말씀을나의인생관으로받아들여이웃사랑과나눔을실천하고공동체안에서기쁨과슬픔을 진심으로함께나눌수있는직분자가되기를바라고원합니다. 일찍부터교회에서헌신적으로섬기셨던 조부모님, 부모님으로부터믿음의유산을이어받았지만저의열심보다는배후에계신여러분들의기도와 성도님들의사랑에힘입어택함받아세워졌음을누구보다도잘압니다.

언제나겸손한마음으로약한자 를돌보며하나님이주신생명의가치를충만케하여아무도혼자울지않는믿음의공동체로하나되게하 고그하나됨을힘써지켜나가도록하겠습니다.

지금이자리에있기까지기도로함께인도해주신박영 호담임목사님과교육기간동안도우시고수고하신모든분들께깊이감사를드립니다. 끝으로, 저의신앙 의본이되시며중년을훌쩍넘은아들을위해아직도노심초사하며눈물로기도하시는어머니께감사와 사랑의마음을전합니다.

성령이충만한자로교회를섬기는일꾼이되겠습니다

조대원 집사 (마태1공동체)

자격없는사람을하나님의교회에항존직분자(안수집사)로세워주신하나님 의은혜에감사드립니다.

피택되었을때‘감히나같은사람이...’라며부담스 러움에고사하고싶은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23년전처음으로저를포항제일 교회관리사역자로부르신하나님, 7년전다시교회로인도하신하나님께서맡 기시는직분이라는믿음에순종하게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세우시며맡기시 는직분을귀하게여기지못했던지난잘못들을회개하게되었습니다. 여러곳 에서열심히섬기시며피택되어임직하시는분들에비하면교회의관리사역자 로방송실에서만섬겨온것저이기에더욱부끄러운마음이앞서게되었습니 다. 그러나하나님께서교회를통해직분을주셨을때에는교회를더욱열심히 순종하며섬기라는뜻이있을거라믿습니다.

‘하나님의부르심에는결코실수가없다’는찬양의가사처럼저를일꾼으로세우신하나님께는제가알지 못하는계획하심이있으실것이라는믿음이있습니다.

나를향하신하나님의계획하심과하나님의뜻을찾

아가며교회를섬기는일꾼이되어가겠습니다. 항상말씀을가까이하며기도하면서성령이충만한자가되 어아름답게교회를섬기는일꾼이되도록기도하겠습니다.

겸손한마음으로늘기도하며섬기겠습니다

이현주d 권사 (다니엘공동체)

여호와는네게복을주시고너를지키시기를원하며여호와는그의얼굴을네 게비추사은혜베푸시기를원하며여호와는그얼굴을네게로향하여드사평 강주시기를원하노라. 샬롬!!

싱그러움과푸르름이넘치는오월에많이부족하 고서툰저를교회의어머니인권사로세워주심을하나님아버지께영광과감 사를돌립니다.

모태신앙으로어릴때부터본교회에부모님손을붙잡고주일 예배참석하던때가생각납니다.

늘부모님께서새벽기도와봉사로섬기시는 모습을보며자라온터라항존직의자리가얼마나귀한자리며어떻게섬겨야 하는지를잘알고있습니다.

결혼해서배우자와아이와함께주일예배드리며 봉사하는게소망이었습니다.

그리고그소망을이룰수있어서넘감사하고지 금까지지나온일들이모두하나님의은혜입니다.

부모님의신앙받들어교만하지않고겸손한마음으로 늘기도하며섬기는자리에서겠습니다.

마가.누가1박수련회

이정녀 권사 (마가공동체)

다시, 만나다

기대와설렘을안고경주베이스캠프를향해버스가출발했습니다. 포항을벗어 나달리는차창넘어옅은푸르름이굽이굽이산골짜기를맴돌때마다더욱짙 어지더니베이스캠프입구에접어들자완연한짙은녹색을안은채우리를맞이 해주었습니다.

‘와~~ 너무좋다.’

한결같은함성과찰칵거리는사진찍는소리로서로를열어가는캠프의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한적한곳에서만나다’라는주제의여는예배로나를만나고 공동체와함께만나고, 예수그리스도안에서다시나를만나고싶은기대를품 게하며시작된캠프의일정!! 어떻게하면다시, 만날수있을까? 여는예배와 시작된특강, 나를다시만나기위해내가아는나의모습과타인이아는나의 모습에서‘나다운나’를찾아보며하나님나에게주신고유함가운데접촉해보지못한부분들을들추어보 았습니다. 그리고자기이해와자기인식, 나를만나기위한프로그램들과율동, 보물찾기는서먹한나와 공동체를더욱가까이친숙하게이어주며자신을안아주고, 서로를안아주는하나되므로깊어져갔습니 다.

인생의후반부, 다시만나는복음을들고먼곳을마다치않고달려오신박영호담임목사님!!

‘사람이좋다는것은하나님중간에계실때좋은것이다’라는말씀특강은나의인생에귀를기울일때계 곡의고뇌로부터자기를발견하게하는시간임을깨닫게하셨습니다. 그동안나를기다리고있는엄청난 고기들이있지만, 컨테이너만들고수리하는작업에매달리느라깊은곳에나가그물을던지지않았던시 간을돌아보게해주었습니다.

그때의하나님이아니라지금나의하나님을만나는시간으로안내해주었 고, 지금이캠프에서다시나를만나며두번째믿음의시작점인인생여정을열어주셨습니다. 넘어질지라 도자신을잘수용하며온존재를걸어결단하게하시는메시지는힘과용기와큰위로로다가와하나님이 창조하신형상을따라나자신의고유함을가꾸고자하는갈망을품게되는계기가되었습니다.

이번수련회일정을위해뒤에서기도와헌신으로섬겨주신목사님들, 그리고각공동체섬김이들이함께 한공동체의사랑어린손길에감사를드리며인생의후반부시작을함께해주실하나님께영광과감사를 올립니다.

인생후반부에만난예수

이나이에수련회참석한다는소식을접하니마음에작은파문이일어나는묘한 생각이들었다.

지난수십년간중고등부수련회를가졌던경험들이추억속에 새롭게피어오르는것이었다.

출발전날준비물을챙기면서수련회가시작되었고, 이미마음은그장소에가 있었다.

버스에몸과마음을싣고바깥풍경을바라보니더욱아름다웠고여행 의즐거움을만끽하는사이베이스캠프에도착했다. 주위환경이너무아름다웠 고최적의조건을다갖춘천국의모습이었다.

강길원 안수집사 (누가공동체)

찬양시간과모든순서가잘진행되며알맞은프로그램이었다. 저녁식사후조원들과함께베이스캠프에 대해서수영로교회에감사하다는이야기와우리를위해서마련된장소라며서로좋아했다. 담임목사님의

말씀중‘인생후반부다시만나는복음’이란말씀을경청하면서“지금Stop이아니라다시지난날주님께 서함께하신은혜를생각하며, 인생후반부에더욱믿음의삶을살아가겠다”는다짐을해본다.

숙소는코를고는정도가심한가의상태에따라잠자리가정해졌다. 조원에는초면인분들도있었기에서 로소개도하고, 수련회에참석하게된동기등지금까지살아온삶의여정과신앙에대한열띤대화로진 지하고허심탄회하게이야기를나눴다.

자정을넘기기까지함께했던우리들의이야기는때로는공감으로, 때로는폭소를터뜨리며즐거운시간으로이어졌다.

상쾌한아침, 산책을하면서주님께서창조한자연을보면서감사기도를드리며, 다시올기회를기대했다. 수고하시고준비하신모든분들께감사하며, 오직주님께영광을올려드립니다.

어린이주일- I See You

지난5월5일‘어린이주일예배’는‘I See You’라는주제로가장어린영아 부에서아동2부에이르기까지하나님이주신존귀한주의자녀들과함께 온세대가한자리에서예배를드렸습니다. 어린이들로구성된찬양팀의 밝고에너지넘치는찬양과율동, 선생님들이보여주신동극, 어린이눈높 이에맞는담임목사님의설교까지예배가운데기쁨과감사가넘치는은혜 의시간이되었습니다.

예배후에는광장에서‘우주페스티벌’이진행되었습니다. 비록비가왔었 지만어린이들을위한다양한게임과활동, 선물등으로참여하는아이들 의얼굴에는함박웃음이가득했습니다.

무엇보다아이들이즐거운시간을 보낼수있도록열심히섬겨주신선생님들의수고가있었기에내리는비와 상관없이모두가웃으며즐길수있었던것같습니다. 그리고영·유아를 위하여실내놀이터가준비되어있었는데, 에어바운스와볼풀, 부모님과함 께할수있는영·유아를위한놀이활동으로어린아이들도재밌는체험 을할수있었습니다.

본당1층에는예쁘게풍선으로장식된포토존을통해아이들뿐만아니라, 가족들이가족사진을찍으며소중한추억을남길수있었습니다. 아름답

게장식된포토존에서는많은성도님들도동심으로돌아간듯이즐겁게사 진을찍으며우리모두의‘어린이주일’이된것같은느낌이었습니다.

이번‘어린이주일예배’의주제‘I See You’처럼언제나하나님이우리를 보고계시고, 찾아와주시며, 함께해주신다는주님의따뜻한사랑을이세 대아이들이잘느끼고, 경험하면서주님과걸어가는이길이늘행복하게 되길기도합니다.

가치-잇:다

4월20일은법정기념일인‘장애인의날’입니다.

박건식 목사 (포항제일교회장애인선교부)

우리나라는장애인의날을제정하며‘국민의장애인에대 한이해를깊게하고, 장애인의재활의욕을고취하기위한목적으로제정된기념일’이라정의하고있습니 다. 왜장애인의날을4월의한중간에두었을까요?

만물이가장활기차게다시피어나는계절특별히부활 의기쁨과생명력이만물에스며든화창한봄날에, 꽃과나무들이저마다의빛깔과모습으로피어오르듯 조금다른모습일지라도각자의빛깔과모양으로살아가는삶이마음껏피어오르기를기대하며응원하기 위함은아닐까생각해봅니다.

우리교회는지난4월21일,‘장애인주일’로함께예배했습니다.

특별히이번장애인주일은장애인선교부 와더불어마가공동체가함께섬겨더욱뜻깊은시간이었습니다. 2024년장애인주일은“가치-잇다”라는 주제로많은사역이진행되었습니다. 하나부와마가공동체성도들이함께‘같이있는여행’을다녀오고, 서 로하나님안에서마음껏기뻐할수있었던‘가치있는예배’ , 그리고‘가치잇는마음’포토존을설치하여 하나부성도들의꿈을응원하였습니다.

더불어우리지역의장애인직업재활을응원하기위해‘경북장애 인생산품판매시설’과함께‘같이잇는장터’를열어수익금을통해우리지역장애인들의직업재활을응 원할수있었습니다.

우리교회는지난2008년장애인주일, 발달장애인예배부서인하나부를창립하여, 올해로16주년을맞이 하였습니다.

특별히2024년신년준비당회에서는‘특수교육부’를‘장애인선교부’로명칭을변경하여발달 장애인예배와신앙교육을넘어, 우리지역장애인과장애가정의자립과재활을돕는폭넓은사역을이어 가고자준비하고있습니다.

‘아무도혼자울지않는교회’를꿈꾸는포항제일교회장애인선교부가장애인과장애인가족의삶과눈물 에더욱가까이다가가며, 이들과같이걷는걸음을, 더욱가치있게이어갈수있도록많은기도와관심부 탁드립니다.

충성!

포항제일교회부임을명받아이에신고합니다!

정은해 목사 (청년드림공동체총괄및2청담당)

안녕하십니까? 청년드림공동체를섬기고있는정은해 목사입니다.

먼저포항제일교회로인도하신하나님께감사드립니다.

저는2015년국방부최초여성군종목사로임관하게되 어만8년동안군인교회를섬기는특별한사역을감당 하게되었습니다. 군선교현장에서한국교회의미래인

청년세대들을양육하며그들의아픔과현실, 남모를고 민을함께나누면서말씀을통해조금씩성장하는모습 들을보고하나님의일하심과많은은혜를경험할수있 었습니다.

“청년이살아야교회가살고,

교회가살아야나라가산다!”

군인교회를섬기면서매주일예배시간에함께외쳤던 구호입니다.

우리청년드림공동체가성령의인도하심가운데함께 신앙의꽃밭을아름답게가꾸어나라와민족,

그리고온세계를섬기는멋진그리스도인들이될수있도록 성도님들의많은기도와사랑부탁드립니다.

당신을위해기도해도될까요?

암환우, 가족＆의료진과함께하는채영광교수간증집회

지난5월26일오후본당에시카고에서귀한분이오셨다. 폐암말기환자의폐 이식수술성공으로미국CNN 등현지언론을통해높은주목을받은노스웨스 턴대학병원채영광교수의간증집회가있었다.

암환자진료와교육및연구를하며사랑으로환자를섬기며일터에서선교적 삶을살아가는의사채영광교수는‘당신을위해기도해도될까요?’의저자로 도유명하다.

우리의삶을흔들고죽음으로이어지기도하는두려운암에대한체계적인이해 와환자및가족들에게어떻게접근해야하는지를「그리스도인의암바로알기」 라는주제로이야기를풀어나갔다.

김영숙g 기자 sak4043@hanmail.net

(요약하면) 남자는 두명중1명, 여자는세명중1명이걸리기쉬운암은발생요인이 다양하다. 치료방법 도다양하여수술, 약물치료, 방사선치료, 자기장치료로도이루어지는데예방으로제일중요한것은스 트레스를받지않는것과호르몬체계가깨지지않도록마음의평안을유지하는것이필요하다. 저서<뒷담 화는죄>, <증오는발암물질>, <용서는암예방>에서는관계의회복을강조하고있다. 무엇보다우리는하 나님의것이며하나님이나보다더나를사랑하시므로하나님이역사하시면모든것을하실수있다는선 포기도를해야한다. 또한환자보호자에게격려와위로, 응원이필요하며믿음좋았던중풍병자친구의 삶을살아가도록해야한다.

하나님께서거저주신인생, 배턴떨어뜨리지않고완주하는, 십자가영광된 삶을사는것이중요하다.

삶에예수님을주인으로모시고하나님한분만바라보며끝까지완주하는삶을 살기를바란다.

박영호담임목사님은‘빌립보서1장20절’말씀을강조하시며살고죽고가전부가아니라어느길로가든 지그리스도가내삶에존귀가되었으면좋겠다고하셨다.

‘작은예수’로살아가는채영광교수의삶에서주님이일하고계심을깨닫고, 우리의삶또한그리스도의

사랑을품고상대의아픔에참여하여혼자울지않는교회가되도록내가선자리가선교지가되며교회와 가정과직장에서믿음과삶이일치하는그리스도인의삶을살아가도록해야겠다.

도전20일! 단단한기도훈련

청년드림의기도팀, 공기(공동체기도팀)에서함께기도할수있는 20일양육프로그램을진행했습니다. 단단한기도훈련은2021년 사순절에박영호담임목사님과함께진행했던프로그램입니다. 기 존에35일, 7주동안의과정으로진행되었던프로그램을청년들의

상황에맞게재구성하여20일간매일동안함께기도하고말씀을 읽도록훈련하였습니다.

1주차모임에서는기도훈련을어떻게진행해나갈지고민하고다 짐하는시간으로보냈고, 2주차는지난한주를돌아보며실패했 던부분들을살피고, 계획을계속해서이어나갈수있도록조정하 는시간을가졌습니다.

3주차부터는보다구체적인기도제목들을 쓰는훈련을했습니다.

뉴스를보고마음에남는기사에맞는기도 문을써보기도하고, 기품학교상반기기도제목을보며청년드림

공동체의각사역을두고기도제목을쓰기도했습니다.

참여한청년들이각자의삶속에서기도의시간을지켜나갈뿐만 아니라,

공동체와나라를위해함께기도하는동역자들을만나게 되어더욱감사드립니다.

특별히하나님께서여름수련회와나가 사키성지순례를앞두고먼저기도하는사람들을세워주셨음을고 백합니다.

앞으로도더많은공동체식구들이함께기도하며, 하나 님의일을이뤄가는청년드림이되기를간절히소망합니다!

카이노스: Kainos

버스킹in 한동대학교

5월첫째주월요일저녁, 한동대에서청년드림찬양팀카이노스가 버스킹을했습니다.

야외버스킹을준비하고있던중, 비가온다는

예보가있었는데전날시원하게내린비덕분에더욱맑고푸르른 하늘을배경삼아찬양드릴수있었습니다.

한동대학생들은물론이고, 청년드림가족들도함께참여였으며특 히주일날부임하신정은해목사님께서도자리를빛내주셔서더욱 뜻깊은시간이되었습니다. 한동대를직접찾아와함께찬양올려 드린청년드림가족들모두에게감사의마음을전합니다.

앞으로도하나님이주신은사대로, 시간과정성을들여섬겨나갈 카이노스찬양팀을위해함께기도해주십시오! 더불어버스킹때준 비했던찬양리스트를성도여러분과함께나누고자합니다. 무더운 여름도신나는찬양으로넉넉히이겨내는포항제일교회가되길소 망합니다!

<버스킹한찬양리스트>

1. 하나님의세계

2. 우린주를만나고

3. 모든생명들아소리쳐

4. 지극히높으신주

5. 빛으로비추시네

6. 시편150편

7. 크신내주님

8. 사자와어린양

9. 어둔날다지나고

캄보디아새생명교회

캄보디아새생명교회를소개합니다.

본교회는2006년12월, 전명순집사님의후원과기도로세워졌습니다. 캄보디 아북동부의아름다운끄로쩨지방에위치한새생명교회는풍부한문화유산과 메콩강을따라사는이라와디돌고래로유명한이지역에빛과소망을전하고 있습니다.

께오소팔리사역자님과

사모님은슬하에두명의 자녀(14살과7살)를두고

이미하 기자 mhchrist@naver.com

있으면서네명의고아를입양해돌보고있습니다. 그

들중올해20살이된스린쩽롱은성경학교에서학업 을이어가며앞으로사역자가될준비를하고있습니 다.

온가족이합심하여교회와이웃을섬기며하나님 의사랑을실천하고있습니다.

매주일,

새생명교회에는18명에서22명의성도들이 모여함께예배를드립니다. 아침8시부터9시30분까 지는아동부예배가진행되며, 공과공부, 말씀암송, 게임등의활동과함께즐거운식사시간이이어집니 다. 10시부터11시30분까지는어른예배가이어지며, 함께모여찬양하고하나님의말씀을듣고함께기도 하는은혜로운시간을가지고있습니다.

평일에는마을의믿지않는이들에게복음을전하고, 타교회를방문하며정기적인성경공부와가족행사를 통해지역사회를섬기고있습니다. 토요일에는주일예배준비에전념합니다.

께오소팔리사역자님은디모데후서2장2절의말씀, "또네가많은증인앞에서내게들은바를충성된사 람들에게부탁하라. 그들이또다른사람들을가르칠수있으리라."를마음에새 기며, 충성된사역을펼치고계십니다.

캄보디아새생명교회가지역사회에하나님의복음을전하고, 예수님의제자를길 러내는일에중요한역할을감당할수있도록, 하나님의은혜와사랑이이교회를 통해풍성히흘러넘치도록성도여러분의따뜻한관심과기도를부탁드립니다.

Introducing the New Life Church in Cambodia

This church was founded in December, 2006, through the dedicated support and prayers of Deacon Myungsoon Jeon. Located in Kratie Province, northeastern Cambodia, the New Life Church shines as a beacon of hope in an area renowned for its rich cultural heritage and the Irrawaddy dolphins along the Mekong River.

Pastor Keo Sophaly and his wife have two children (ages 14 and 7) and have adopted and taken care of four orphans. Among them, 20-year-old Srin Cheng Rong is currently studying at a Bible school, preparing to become a future minister. The entire family works together, serving the church and their neighbors, embodying God's love in their actions.

Every Sunday, the New Life Church gathers 18 to 22 congregants for worship. From 8:00 to 9:30 am, children's worship takes place, featuring Bible study, scripture memorization, games, and a joyful meal. From 10:00 to 11:30 am, the adult service follows, where attendees join in praise, listen to God's Word, and share in prayerful fellowship.

During the week, the church reaches out to nonbelievers in the village, visits other churches, and holds regular Bible studies and family events to serve the community. Saturdays are dedicated to preparing for Sunday worship.

Pastor Keo Sophaly holds firm to the words of 2 Timothy 2:2, "And the things you have heard me say in the presence of many witnesses entrust to reliable people who will also be qualified to teach others." He carries out his ministry with unwavering faithfulness. They ask your warm interest and prayers so that the New Life Church in Cambodia can play a vital role in spreading God's gospel and raising disciples of Jesus within the community. May God's grace and love overflow through this church!

선교여행을중심으로한5가지반전드라마

추교원 집사 (요한2공동체)

2. 바울-

성경의엑기스는로마서이고로마서의핵심은8장이라고하는데, 사도행전은 13~14장이성경신구약66권의압축분이라고감히말씀드리고싶다.

사도행전에서1차선교여행인물인바나바, 바울, 마가라하는요한을중심으로 5가지의반전(反轉) 드라마가눈에들어와기술해보고자한다.

1. 최초의선교전진기지역할이예루살렘교회에서수리아안디옥교회로 예루살렘교회는부활하신예수님의원하심으로베드로를비롯한제자들이성 령충만과복음전파를위해시작한최초의교회이나제자들의잇단투옥과사 망으로그역할이미약하였다.

바나바를책임자로파송하여사역한개척교회성 격의안디옥교회는오히려어머니교회인예루살렘교회를구제하고,“땅끝까 지이르러내증인이되라”는주님의말씀에따라세계선교의최초전진기지 역할을하였다.

핍박하던자에서전도자로선교에앞장

예수를믿는자를증오하고핍박하는일에열정적으로앞장선사울(헬라어: 바울)이회심하여도리어그리 스도복음을선교하는사역의선봉에섰다.

3. 청출어람(靑出於걄)의바울

바나바가발탁한바울이지만오히려바울이선교활동의주체가되고, 바나바의역할은미약해지고바나바 는조연자내지는2인자로바뀌게된다.

바나바는길리기아지방의다소(Tarsus)로바울을찾아가서그를 역사의현장한가운데로불러내었다.

바나바의그러한선견(先見)이없었다면성경에서로마서등바울서 신도없었을것이다.

바울은로마의감옥에서”마가를데려오라그가나의일에유익한자라“고했고(디모데후서4:11), 베드로도 마가를아들이라고칭하였다.(베드로전서5:13)

4. 선교의걸음을유대인에서이방인으로

유대인들은그리스도영접을거부하고오히려십자가죽음으로내몬자들이지만그럼에도불구하고그들 에게도기회를주었으나영생을얻기에합당하지아니하는자로자처(自處)하므로선교의걸음은유대인에 게서이방인으로전환되었다.

5. 바나바를넘어선마가(요한) 마가(Marcos John)는바나바가끔찍이사랑한그의조카(바나바누나의아들)이다. 1차전도여행시중도 포기하고돌아간마가로인해바울과바나바사이에큰갈등도있었지만그럼에도불구하고마가는신약 성경마가복음의저자가되었다.

3,4월호성경퀴즈정답및당첨자

이열우요한010-****-8821

박현우요한010-****-1349

정영주요한010-****-6536

권의준마가010-****-3104

문은주마태010-****-3474

*준비된기념품을사무실에서받아가시기바랍니다.

예루살렘개미 배구갈 가나안어

2024년5,6월 성경퍼즐

가로열쇠

이름:

공동체:

※사무실물댄동산성경퍼즐함에넣어주십시오.

연락처:

사랑방:

추첨을통해선정된5분께소정의기념품을드립니다.

② 하나님과이것을겸하여섬길수없죠(마6;24)

④ 룻의시어머니(룻3:1)

⑥ 부모를여의거나부모에게버림받아몸붙일곳이없는아이(신10:18)

⑦ 이곳에떨어진씨앗은가시가자라기운을막아자라지못하죠(막4:7)

⑨ 소선지서중두번째책의저자. 브두엘의아들(욜1:1)

⑩ 밧세바와간음한다윗을꾸짖은선지자(삼하12:13)

⑪ 다니엘의친구사드락의히브리식이름(단1;7)

⑫ 예수님의십자가좌우편에함께못박힌자들(마27:38)

⑮ 사마리아여인이이곳에물길러왔다가예수님을만났죠(요4:11)

① 하늘에계신우리아버지(애3:41)

③ 보리떡다섯개와이것두마리로오천명이배불리먹었죠(막6;41)

⑤ 군대천사장(유1:9)

⑧ 모세가이나무불꽃가운데계신하나님을만났죠(출3:3)

⑬ 엘리사가나뭇가지를연못에던져떠오르게한것이죠(왕하6;6)

⑭ gift. 생일(엡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