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호
2009.
물댄동산의 목표 1. 교회소식을 통해 이웃과 함께 호흡하는 복음문화 만들기
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11월호 (통권 1권 22호)
2009년 2009년 표어 2009년표어 표어
“다음 세대에 세대에 신앙을 신앙을 “다음 전수하는 교회” 교회” 전수하는
2. 우리의 가정과 부서가 함께 세워지는교회공동체만들기 3.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랑스러운 교회 만들기
발행일 2009. 11. 8 발행인 김광웅 편집장 서철교 감수인 최원근 기획팀장 권의준 기자 권정수, 김용달, 김선주, 송윤희, 전정식, 최말순, 최윤숙 발행처 포항제일교회 (포항시 북구 용흥동 562-1/054-244-3311) www.pohangcheil.org 디자인 두인기획
- 포항사랑학교 10월 13일 본 교회가 운영하는 비영리 문해교육기관 포항사랑학교 (교장. 오나미혜 장로)는 제3회 글짓기 대회를 가졌다. 그 동안 사랑학교에서 배운 한글로 글을 짓는다는 설렘을 안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얼굴은 마치 그 옛날 과거시험 보는 것처럼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푸른 가을하늘에 따사로운 햇 살이 성전 뜰로 내려앉아 그야말로 글을 쓰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였다.
영어반 박상옥 학생(60세)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영어가 너무 배우고 싶 었는데 올해 신설된 영어 반에서 알파벳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인사와 기본 회화가 가능하다며 기뻐하였다. 열심히 배워서 혜택 받은 만큼 남들에게 봉 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매화반 김창자 학생(67세)은 보릿고 개 시절 오빠, 동생들은 공부를 배 울 기회를 가졌으나 여자라는 이유로 배 움의 기회를 놓쳤다며 사랑학교 덕분에 글을 깨우쳐 이젠 간판을 읽을 수 있 사랑학교는 시대의 아픔과 가난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쳐 버린 유년기와 고, 병원에 가서 진료과도 잘 찾아갈 수 있게 되었다며 영어와 컴퓨터도 배 생계를 위해 일에 묻혀 꿈을 접었던 청년기, 결혼 후에는 자식들 뒷바라지에 우고 싶다고 하였다. 젊은 시절을 다 보내느라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에게 무료로 한글을 가르 쳐 주는 한글학교이다. 2005년에 17명 등록으로 출발하였으나 지금은 100 한편 2시간 동안 자유롭게 글짓기를 완성한 학생들의 글에는 그 동안 표현 여명이나 등록하여 한글을 열심히 배우고 있다. 단계별 맞춤 학습으로 10개 하지 못했던 것들을 글로 나타내었는데 정말 때 묻지 않는 순수함과 삶의 진 반으로 수업이 진행되는데, 15명의 우수한 교사들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 솔한 애환이 묻어 있었다. 무궁화반 박영기 학생(63세)은 며느리에게 미안한 후2시에서 4시까지 정성을 다해 가르치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글로벌 시대 마음을 표현했는데“57세에 공부하러 나섰다. 식당에 돈을 벌려고 갔더니 전 에 고급반에서는 한글 교육뿐 만 아니라 컴퓨터 교육도 병행하고 있으며, 올 표를 못 써서 쫓겨났다. 눈물이 앞을 가려 허둥지둥 돌아왔다. 한도 많고 원 해부터는 기초 영어반도 신설하여 수준 높은 학습을 하고 있다. 도 많았다. 며늘아! 내 아들과 결혼해서 부부간에 싫은 소리 안하고 항상 웃 는 모습이 정겹고 고맙다. 며늘아 사랑한다. - 시어머니가.” ‘대추나무’라는 이날의 제목은 가을, 추석, 사랑학교, 친구, 가족 등으로 진행되었는데 제 글을 쓴 장미반 유 인자학생(74세)은 친구에게 얻어온 대추나무 한 뿌리를 3 목을 받은 학생들은 무엇을 어떻게 써내려 갈까 깊은 상념에 빠지기도 하였 년간 키우며 열매가 달린 모습을 잘 표현해 감동을 주었다. 다. 장미반 이상숙 학생(66세)은‘가을수확’이라는 글을 통해 가을이 되면 콩 특별히 글을 쓴 후에 4명의 학생들과 인터뷰 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처 수확을 해서 메주를 쑤는데 콩이 수확이 좋은 때는 내 마음도 좋고 수확이 덜 음 입학한 목련반 손인숙 학생(57세)은 한글을 배우려고 검정고시 학원을 등 될 때는 마음이 좋지 않다. 모든 만물이 가을이 되면 수확을 해야 하듯 나도 록하려고 하였는데 큰 딸의 권유로 배우게 되었다며 지금은 학교에 오는 날 수확할 수 있는 기쁨을 맛보기 위해 글도 열심히 배운다며 감동 깊게 썼다. 사 이 제일 기다려진다며 고마워하였다. 열심히 글을 깨우쳐 딸과 외손녀에게 랑학교라는 제목의 채송화반 안복선 학생(78세)은 일기 형식으로 이 나이에 편지로 할머니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고 하였다. 개나리반 최경자 학생 (62 글을 배운다는 것이 내가 생각해도 자신이 대단해 보인다. 이런 배울 수 있는 세)은 글을 못 배워 시장에서 장사할 때에 남들 앞에서면 부끄럽기도 하고 주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싶다며 곱게 표현 하였다. 이 밖에도 추석 눅이 들기도 하였는데 이젠 글을 깨우치고 컴퓨터도 배워 인터넷까지 할 수 에 가족과 함께 보낸 이야기, 친구에게 애뜻한 사연을 표현한 글 등 다양하였 있다며 친절히 가르쳐 준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곧 교회 는데 이날 60여 편의 작품들 중에 우수한 10여 편을 뽑아 시상을 하였고 이 에 등록하리라고 약속하였다. 글들은 사랑학교 글 모음집 <글자를 넘어 세상으로>에 실릴 예정이다. 전정식 기자
Contents
포항사랑학교 - 푸른 하늘에 시를 쓰다 목회자 단상 /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인터뷰 / 사회봉사상 수상자 이대공 장로 갤러리 샘 소개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 및 재수생들께 오직 성령의 충만함으로! 교회의 이모습 저모습 새생명 맞춤 전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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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월 행 사
1일(주일) 2일(월)~3일(화) 3일(화) 8일(주일) 10일(화) 12일(목)
항존직(장로) 선거를 위한 2차, 3차 투표 엘리야기도회원 철야기도회 (벧엘기도원) 포항노회 포항시찰회 (10:30 / 화봉교회) 추수감사주일 / 추수감사주일 음악회 교육협의회 교역자 월례회 수험생을 위한 기도회
15일(주일) 22일(주일) 24일(화) 26일(목) 27일(금) 29일(주일)
2010년 신임서리집사 교육 농아교구 창립 18주년 헌신예배 2010년 교육정책세미나 / 우리가족 환영회 포항교도소 방문 / 제3차 정책당회 경로대학 종강 엘리야기도회 대림절 첫번째주일 / 경로대학 헌신예배 / 선교협의회
02 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11월호 (통권 1권 22호)
쉴만한 물가 목회자 단상
기자칼럼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시편120-134편을 중심으로) 시편 120-134편은‘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라는 표제가 붙어있습니다. 표제에는다음과의미를담고있습니다.
최원근 목사 4교구 담당
①올라가는것은시편안에서계단혹은등급을말합니다. ②성소로올라가며부르는노래라는의미입니다. ③바벨론에서이스라엘로본향으로향하는노래입니다. ④내년절기때순례자들이예루살렘으로올라갈때 부르는고백의찬양입니다.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는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노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별히‘올라간다’ 라는 의미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서 는 설렘과 즐거움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올라감’ 이 아니라 하나님과 더욱 더다가서는즐거움, 은혜, 충만함을말하고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올라간다’ 라는 말의 의미들을 오늘날 우리들의 신앙현 주소에서되새겨볼필요가있습니다. 먼저 이들은 매년 3번씩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을 향하여 올라가면서 노래를 불 렀습니다. “너는 매년 삼차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 게 명한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칠일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나왔음이라빈손으로내게보이지말지니라. 맥추절을지키라이는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 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너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번씩주여호와께보일지니라” (출14;14-17) 위에서말하는절기는무교병의절기, 수장절, 맥추절입니다. 무교병(유월절)의 절기는 이스라엘의 출애굽에서 유래되었으며 자유함을 얻은 것을 기념하여 7일 동안 무교병을 먹으며 즉 누룩을 넣지 않은 빵으로 맛이 없는 빵을 먹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수장절로 흔히 추수감사절이 라는말로우리에게더익숙합니다. 추수감사절은하나님의도우심으로모든추수 가 끝나는 가을에 큰 기쁨으로 지키는 절기입니다. 이때는 초막을 짓고 그곳에서 생활하며 출애굽이후 이스라엘이 40년간 광야방랑 생활을 했던 것을 기념하므로 초막절 또는 장막절이라고도 합니다. 맥추절은 유월절 후(무교병) 49일이 지나서 맥추절을 지키게 되므로 50일째 되는 날에 지키는 절기로 칠칠절(신16:10), 오순절 은 50의 뜻으로 유월절 이후 50일 째 날 지켰기 때문에 생긴 말입니다. 공통적인 매년마다 그 시간과 그 장소에서 주신 은혜를 더듬으려 기억하고 오늘 삶에 적용 하라는의미가담겨져있습니다. 그만큼하나님은우리들의삶에서하나님의이름 이불리고고백되어지는것을원하십니다. 둘째, 포로기 이후 신앙회복 운동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그대표적인시편은바로‘시편121편’ 입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중략)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 다.” (시121;1-8)
아버지가 자녀교육의 중심에! 자녀교육의 중심에는 늘 어머니만 계시기에 자녀 세대들이 아버지와의 의사소통을 두려워하기도 하고, 아버지를 항상 야단치고 무서운 존재로만 또는 경제적인 해결책으로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가정은 인생의 첫 번 째 학교이고, 아버지는 자녀의 성장과정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선생님입니 다. 아버지가 가정의 기강을 바로 잡고, 규칙을 정해서 자녀를 통제해야 합 니다. 아버지가 자녀교육의 중심에 서게 되면, 어머니의 심리적인 부담감을 감 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정의 행복지수도 상승하게 되고, 자녀도 더욱 훌 륭하게 키워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아버지 학교’ 에 참여하시거나, 자녀와 의등산이나여행을통해다양한대화를나누어봄으로써서로의내면의생 각을 알 수 있어 좋습니다. 늘 공부를 최우선 순위로 두는 것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일주일에 한번만이라도 함께 한다면, 그 즐거움으로 인해서 일주일을 열심히 생활할 것입니다. 하지만 바쁜 직장일로 참여도가 낮기때문에읽어보고, 실천할수있는좋은책들을소개하고자합니다. 아버지가 권위적이기 보다는 자녀의 입장을 배려하고 대화를 나누고자 할 때‘ 이 시대를 사는 따뜻한 부모들의 이야기’ (이민정, 김영사)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 속에는 자녀와의 대화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실제 사 례들이 실려 있어서 실천하기에도 도움이 됩니다. 자녀들에게 꿈을 심어주 기 위해서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체험을 통해서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네 꿈과 행복은 10대에 결정된다.’ (이민규, 더난출판사)와‘17살, 네 인생의 지 도를 펼쳐라.’ (김재현, 팝콘북스)를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우 리 주변에는 자녀교육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부모가 많이 있습니다. 평 범한 아버지들이 세계적으로 훌륭한 인물들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자신감 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평범한 아버지들의 위 대한 자녀교육’ (진탕, 북스토리)을 읽어보시면 현실은 평범하지만, 마음은 비범할수있어야훌륭한자녀로키워낼수있다는것을배울수있습니다. ‘자녀성공의 키는 아버지가 쥐고 있다.’ (이해명, 예담),‘아버지가 변해야 가족이 행복하다,’ (사이토 사토루, 종문화사),‘이제는 아버지가 나서야 한 다.’ (이해명, 동아일보사),‘훌륭한 아버지가 키워내는 잘 되는 자녀’ (뤽 존 슨, 해피&북스) 등 수없이많은 책들이훌륭하게 자녀를 키워낼 수있는조 언을하고있습니다. 자녀교육은 자신의 만족이나 부모들 간의 경쟁이 아니라, 진정한 자녀의 행복에목표를둔다면모든아버지들이훌륭한부모로서의역할을잘해내 리라믿습니다. 송윤희기자
겨자씨 믿음
시편12편에는‘이스라엘백성들이포로기이후고향으로귀환하는역사적인배 경’ 에서 불린 찬양입니다.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해방되어 본국 유다를 향하여 출 발할 때에 광야라는 800㎞이상의 거리를 걸어가면서 낮과 밤이라는 어려움을 접 하게 됩니다. 광야에서 낮의 해는 팔레스타인이나 사막 지역의 한낮의 살인적인 태양광선으로 인한 각종 해를 의미하기도 합니다.(왕하 4:18-20, 요 4:8) 그리고 밤 의달은일반적으로밤의차가운기운으로인한해를가리킨다고여겨지지만학자 에 따라서는 적도 지방의 달이 사람의 눈을 멀게 하고, 뇌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기 에 이를 달빛으로 인한 피해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 만큼 낮 의해와밤의달은순례자들또는여행자들이겪게되는주된위험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장 큰 즐거움은‘올라감’ 에 있습니다. 1년에 3차례나 혹은 바벨론 땅에서 고향에 있는 성전을 향해 올라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간절함은 ‘올라간다’ 라는 표현 속에 깊이 숨어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루살렘(성전) 에올라가는것은바로하나님의백성들의진정한왕이신하나님을만나기위해서 입니다. 이제 우리들이 매주일 성전을 올라가며 찬양을 드려야 할 것입니다. 기쁨 으로, 즐거움으로, 회복을사모하며말입니다.
어려울때마다주님의사랑으로 이아픔이치유되도록자신을사랑하면어떨까요?
말순생각(7화)
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11월호 (통권 1권 22호)
03
사람과 사람들 파워 인터뷰
- 사회봉사상 수상자 이대공 장로 인터뷰 지난 9월 22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94회 총회에서 이대공 장로 는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섬김과 봉사를 통해 교회와 그리스도의 위상 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제6회 사회봉사상(사회복지 개인부문)을 수상하 였다.
지재단. 지금까지 외부의 도움 없이 불우학생 장학금 및 결식학생 식비, 희귀병 어린이 수술비 및 의료 지원비, 지역 문화 사업 등에 약 30억 원의 자금이 지원됐다.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의 오후, 단풍이 아름다운 야트막한 언덕에 자리 잡은 포스코교육재단 건물 2층에서 이대공 장로를 만났다. 인터뷰를 부 탁하고 오랜 기다림 끝의 만남이었다. 언뜻 본 수첩의 달력에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빠듯한 일정에다 출장도 잦아서 인터뷰 약속을 잡기가 여간 어렵지 않았다.
이 장로는 국제기아대책기구 포항지부를 맡아 굶주리는 어린이를 돕 는 일에도 열심이다. 또한 그의 아내(오나미혜 장로)와 함께 우간다, 케냐 의 청소년 10여명을 후원하며 그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해외선교 활동 및 선교사 후원, 포항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각종 후원 및 지 원 사업도 그가 하는 빼놓을 수 없는 일 중의 하나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늘 마 음에 품고 산다는 이 장로는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하나님께서 하셨다"고 고백했다.
약속의 말씀을 따라
포항제일교회 100년 넘은 역사에 첫 사회봉사상 수상자인 이 장로는 겸손하게 "오른 손이 하는 것을 왼 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는데?"하시며 말문을 열었다.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지난 1998년 애린복지재단을 설립하여 12년째 지역사회에서 불우이 웃 지원 사업을 잠잠히 펼치고 있는 이 장로는 "일평생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한 부모님의 삶의 모습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결핵3기로 죽음의 문턱에 까지 갔던 선친(고 이명석 장로)이 주님의 은혜로 새 생명을 얻고 재생 (再生)이란 호로 살면서 자녀교육비 를 제외한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 원키로 작정하고 삶의 자리에서 보여 주신 까닭이다. 애린복지 재단은 생전에 항일운동에 앞 장서고 선린애육원, 애린공민 학교, 애도원을 설립하여 전 쟁고아 육영 사업과 한센병 환자 돌보기에 평생을 바친 선친의 뜻을 받들기 위해 운 영되는 보건복지부 산하 복
삶의 자리에서 부모가 자녀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본을 보인 까닭에 오늘의 이 장로가 있게 되었음을 알게 됐다. 부모 세대의 신 앙이 전수되어 묵묵히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여 달려온 그의 인생 여정 이 주님 보시기에 얼마나 아름다울까. 최윤숙 기자
만나보았습니다
- 고등부 김정혁 전도사 교육관 앞 모과나무에 가지가 휘어질 만큼 많은 열매가 달려 있어 풍성 한 결실을 예고하고, 각 교실에서 예배드리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오늘따 라 우렁차다. 2008년 1월 초등부 교육전도사로 부임하여 사역하다가 최 근 고등부에서 새로 시작하는 김정혁 전도사를 만나보았다
고등부 사역을 시작하면서 먼저 부장님을 비롯하여 고등부 선생님 한분, 한분의 환영에 감사했습 니다. 그리고 친구들을 만나면서 느낀 점은 모두가 예외 없이 관심과 사랑 을 필요로 한다는 점이였습니다. 입시와 진로에 관한 고민, 가정형편, 또 래 친구들과의 관계등. 많은 부분에 있어서 기도가 필요한 것을 느낄수 있 지요. 주일예배나 토요기도회에 만나는 모든 친구들의 눈빛에는 하나님 을 향한 사랑에 목말라 있음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습니다.
와‘배우다’ ‘리마드’ 가 같은 어원을 가졌습니 다. 히브리어를 배우며 이 단어를 알았을 때 상당 히 놀랐습니다. 다시말해, 히브리어로‘가르치다’ 와‘배우다’ 의 문자표기는 똑같은 것이고, 발음할 때 조금의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 르치는 것과 배우는 것은 어느 한 쪽이 더 우월한 것이 아니라 동등한 것 임을 알려주신 것이지요. 제자들을 가르치신 교육자로서의 예수님을 바 라보면, 가르침과 배움을 동시에 실현하신 분이지요. 가르치는 것이 배우 는 것이고, 배우는 것이 가르치는 것이지요. 고등부 교사와 친구들이 같은 마음으로 가르치고 배우며 마음의 간격을 좁히고 가까운 거리에서 많은 것을 나눌 수 있다면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고등부가 되리라 믿습니다.
가족들을 소개해 주세요 기독교 교육에 남다른 애착과 관심 어려서부터 목회자가 되리라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교사의 길과 목회자의 길을 고민하던 시기가 있기도 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하 나님께서 저에게 말씀으로 영혼을 변화시키는 예수님을 본으로 하는 선 생님이 되기를 바라신 것이지요.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 잠언 22장 6절 말씀이 제 사역의 방향과 목표입니다. 하나 님께서 저희보고 가르치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그 가 르침이 삶 가운데서 떠나지 않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저희 가 가르치면 후에는 성령님께서 생각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신다는 것이 지요. 이 말씀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대학시절, 기독교 대안학교에서 교사로 자원봉사 하던 때에 만난 유세 영 사모와 2005년에 결혼하여 두 아들, 노아와 호산이가 있어요. 노아는 창세기에 나오는 노아 할아버지처럼 어지러운 세상에 안위함을 주는 사 람이 되라는 뜻이고, 호산이는 예수님을 찬양하는‘호산나’라는 의미가 담겨 있어요.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는 신대원에서 공부하기 위해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금요일부터는 포항에서 사역으로 집중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도 사님, 버스로 오가는 긴 시간을 녹음된 설교를 듣고 수정하는 시간, 여러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다가 올 호산나 새 생명 잔치와 추수감사주일, 수능 전 주일을 위해 여 러 가지를 준비하고 있어 바쁘지만 즐거운 마음이라고 전해 준다. 전도사 동역하는 교사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님으로 인해 새롭게 변화해 갈 고등부를 기대해 본다. 김선주 기자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히브리어,‘가르치다’ ‘라마드’
04 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11월호 (통권 1권 22호)
사랑방 소식 제일교회 문화공간
제일문화대학 뜨개반
갤러리샘소개
박선희a 권사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아름다운 계절, 우리 포항제일교회에 또 하나의 멋진 문화공간이 될 갤러리 샘이 탄생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립 니다. 마리아가 옥합을 깨뜨려 주님께 붓고 머릿 털로 주님의 발을 씻었던 것 같이 갤러리 샘이 제 일 먼저 추수감사절 도예전으로 옥합을 깨뜨려 주님께향기를올려드립니다.
3교구 우사2지역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하라. 성소에서, 여호 와 하나님의 전능의 궁창에서 여호와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찬양하라. 나팔과 비파로 현악과 퉁소로 찬양하며 소고 치며 춤을 추어 주님을 찬양하라 하셨 는데 이제 우리는 여기에 더하여 그림과 사진으로, 서예와 도예로 또 퀼트와 뜨개질 등 여러 가지로 갤러리 샘을 통하여 창조주 되신 하나 님, 만왕의왕을 찬양하고자 합니다. 11월 3일 오후 3시 담임목사님 의 기도로 간단한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11월 29일까지 추수감사절 도예전이 열리며 12월 첫 주일부터 마지막 주일까지는 성탄축하 퀼 트 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2010년부터는 절기중심으로 연 6~7 차례의전시회를기획하고있습니다. 저희 갤러리 샘은 관장으로 오나미혜 장로님과 저희를 열심히 도 우시는 문화부 담당 송재천 목사님, 구본연 권사님, 늘 행복해하며 즐거워하는 사랑스러운 최종순 집사님과 백정아 집사님이 함께 봉 사합니다. 앞으로 갤러리 샘이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 주 예수그리스 도가 증거 되는 귀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와 조언과지도를부탁드립니다.
미소한올사랑한올손뜨개는행복시작 미소한올사랑한올손뜨개는행복시작 가을 햇살 다소곳이 내려앉고 하늘빛 닮아 가는 가을의 중심이다. 찬바람이 불면 어릴 적 누나가 손뜨개로 정성껏 만들어 준 목도리가 생각난다. 10월 중순 토요일 제일문화대학 뜨개반(강사 김정해a 권사, 김연옥 집사)을 찾아갔 다. 지곡동 그린아파트 김연옥 집사댁에서 뜨개 강좌가 있는 날이다. 초인종을 누르 고 들어서니 낯익은 제일교회 성도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그 동안 한 올 두 올 정성껏 만든 완성된 작품도 있고, 아직 진행중인 작품도 있었다. 비단면실을 손가락 에 감아서 잡고는 코바늘로 한 코 한 코 걸어 멋진 작품이 탄생된 것을 보고 신기하기 도 하고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조그마한 소품에서 소울, 저고리, 컵받침, 가디건, 커 튼 등 작품도 다양하다. 현재 1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10시~12시까지 모자실에서 강 좌가 열린다. 뜨개반은 시작 시간은 있으나 끝나는 시간은 일정하지 않다고 한다. 뜨 개질에 푹 빠지면 시간이 언제 가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김연옥 집사는 커튼, 침대보, 식탁보, 피아노 커버, 저고리 등으로 집안을 손뜨개로 인테리어를 하였는데 분위기가 너무나 아늑하였다. 초보는 컵받침부터 내공을 쌓아야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다며 이제 갓 입문한 이행숙 권사께“뜨개질 하면서 느낀 점이 무엇인가요?” 라는 물음에 “치매에 좋죠?(웃음) 뜨개질에 빠지면 다른 일을 못할 정도로 재미있고 시간이 언제 가는 줄 몰라요.” 라며 손뜨개 예찬을 하였다. 김정해a 권사는 “ 뜨개질로 서로 친교하 면서 작품에 대한 토의와 방법을 가르치며 배워요. 생활정보도 교환하고 정성껏 만든 작품은 연말쯤 갤러리 샘에 전시할 생각입니다. 뜨개질을 하면 집중력, 인내력, 온화함이 생겨요. 그리고 무엇보다 정성으로 짠 세 상에서 단 하나뿐인 내 창작품이 완성되었을 때의 성취감은 비할 데가 없어요.” 라며 즐거워한다. 한쪽 모퉁이에 두 자매는“한 칸 다음, 한 코 줄이고, 세 칸 건너뛰고, 다 시 걸고…….” 기자가 이해할 수 없는 언어들로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임산부에 게는 태교로, 가족에게는 사랑의 증표로, 효도선물로…… 손뜨개는 행복의 시작이다. 정성이 담긴 사랑의 표현이다. 주님의 온기와 사랑이 가득한 뜨개반 알록달록 색감이 아름다운 실타래처럼 사랑의 공동체로 그 끈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기대한다. 전정식 기자
탁구대회
지난 10월 17일(토) 오후2시 제일문화대학(담당 송재천목사)에서는 제3회 포 항제일교회 당회장배 포항시민 초청 탁구대회가 용흥동 대흥중학교 체육관에 서 개최되었다. 이번 탁구대회에는 제일교회 탁구동호회 A. B. C팀과 포항지역 의 신앙공동체의 동호회 외에 일반 탁구동호회에서도 많은 참가를 하였으며, 선수단의 규모는 40여개의 동호회에 300여명의 탁구인들이 참가하였다. 포항 제일교회가 주최하고, 포항시민이 참가한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또한 이날 행사 에는 당회장 김광웅목사, 박승호 포항시장, 송재천 목사, 오나미혜 장로, 오흥식 장로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하여 선수단을 격려하였다.
제일문화대학은 지역주민과 온 성도들이 기독교 문화, 스포츠(탁구), 선교공동 체의 정체성을 통하여 기독교 문화를 누리면서, 심신의 단련과 신앙인들의 이웃 을 향한 섬김과 복음전파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일반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이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데 비전을 두고 있다. 이날 탁구대회는 혼성1부와 혼성2부로 경기를 하였으며, 포항지역 및 인근 기계, 흥해 등에서도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결과는 혼성1부 우승팀은 파워풀B팀, 혼성1부 우승팀은 스매싱A팀이 차지하였다. 오후2시에 시작된 경 기는 시상식이 열리는 11시까지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교회 권사님들은 김밥과 맛있는 간식으로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따듯한 사랑을 전하였다. 네게 주어진 달란트에 따라 봉사하고, 탁구를 통한 이웃사랑의 실천과 친교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것이 긍극적인 목표라고 말하는 윤장열 집사. 사 랑과 봉사가 넘쳐난 이번 당회장배 친선탁구대회는 주일에 예수님을 믿기로 작 정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로 작정한 3명의 새생 명으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김용달 기자
다른 그림 찾기 두장의 그림 중 다른 부분 5곳을 찾아 왼쪽 그림에“ ” 표 하세요. ※ 절취선을 따라 자르셔서 11월 29일까지 교회 사무실에 제출해 주시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교구 ( 지역 이름 제일문화대학 제일문화대학 서예반 제일문화대학서예반 서예반
제일문화대학 제일문화대학 서예반 제일문화대학서예반 서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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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분
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11월호 (통권 1권 22호)
05
꿈이 자라는 땅 수험생 격려편지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 및 재수생들에게 안녕 하세요^^ 포항제일교회 실로암 고등부 고3-5반 담임을 맡고 있는 손성철 교사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수능을 먼저 경험하게 하셨고, 그것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참고로 저는 서울에서 강북 종 로학원, 노량진 대성학원을 수차례 다녔었어요^^) 1주일정도 남은 수능시험. 너무도 떨리고 긴장 될 것 같습니다. 개개인의 깊은 고뇌를 어떻게 사람이 다 이해하고 공감해 줄 수 있겠습니까? 음식 냄새만 맡아 도 속이 매스꺼운 친구들도 있을 테고... 너무 예민해져서 이상한 징크스로 인해 고통 받을 수도 있을 테고.....너무나 큰 중압감으로 인해 기도도 안 되고... 아무에 게도 말 할 수 없는 그런 여러분의 마음 조금은 공감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왜 이런 생활을 허락하실까?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 다. 그 결론은 “사랑” 이었습니다. 이런 힘든 생활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사랑하는 자들을 벼랑 끝으로 이끄시 는 것 같아요. 모세가 그랬고, 요셉이 그랬고,,,,성경의 많은 인물들이 그랬어요. 하 지만, 벼랑 끝으로 그냥 이끄시는 것은 아닙니다. 그 과정을 통해서 우리에게는 하 나님께서 주신 날개가 있음을 확인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감당 할 수 있는 시험만 우리에게 허락하신다고 성경에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 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 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10:13) 그리고 성경 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고 다른 이들에게 유익을 끼치는 자가 되기를 권 면합니다.“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 하여 하라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 고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고린도전서 10:31-33)
여러분은 감사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적어도, 우리는 교회공 동체에 속해있고, 그것은 함께 기도해줄 사랑의 공동체가 있다 는 것이 구요. 무엇보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중보자가 되심을 믿음으로 고백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이 수험생활에서 우 리에게 날개가 있음을 믿음으로 고백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손성철 고등부 고3-5반 담임 우리와 같은 교회공동체를 가지지 못한 수험생들은 정말 더더 욱 힘들 것입니다. 주변에 교회 다니지 않는 친구들 보면 더 많 이 사랑해 주고 힘을 북 돋아 주시길 권면합니다. 여러분이 그러한 주님의 향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예수님만을 끝까지 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수능시험이 다가오면 다가 올수록 그 긴장감은 더 심해 질 지도 모릅니다. 수능 날 아침. 1교시 언어영역 보 기 전 긴장해서 연필을 제대로 잡을 수도 없는 지경까지 올지도 모릅니다. 내가 기도할 힘도 없을 지경일 지라도... 마음속으로 예수님, 예수님, 예수님.. 하십시오. 그 예수님만을 끝까지 놓지 마십시오. 분명히, 시험 시작하는 순간부터는 주님의 평안이 여러분을 감쌀 것이고. 수능시험 치는 내내 주님의 사랑을 느낄 것이고, 하 나님께서 주신 날개를 맘껏 사용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백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셨습니다.” 이 편지글을 공감하는 여러분은 이미 수능을 성공한 것입니다. 수능은 개인의 능력을 측정해서 그 능력치대로 개개인을 분류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시려는 주님의 귀한 시험대인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에 취해 시험 볼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날개를 맘 것 사용 할 수 있도록 중보기도 하겠습 니다. 한층 더 성숙해질 여러분들의 모습이 너무 기대 되는 군요^^ 여러분 주님 안 에서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고등부 찬양팀
쉐마학교
제3기 쉐마학교를 마치며.. 빨강, 노랑, 주홍 곱게 물든 나무들과 바람에 한들거리는 코스모스와 갈대, 아름다운 계절,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이른 아침. 무거운 가방을 메고 학교로 향하는 고교생들! 짬을 내어 교정에 떨어지는 낙엽과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답답한 가슴을 토해내기도 하지만 저만치 멀어져 가는 가을을 잡기엔 삶이 너무 팍팍하다. 다행히도 우리 믿음의 친구들은 주일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를 드림으로 찌든 마음을 날려 보내고 주님 주시는 평안과 기쁨으로 채울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가! 학업과 신앙의 갈등 속에서 때로는 무릎 꿇고 기도하며, 말씀 한 구절 붙잡고 마음을 달래며, 주님의 손을 놓지않으려안간힘을쓰는우리고등부친구들의모습이대견하면서도안쓰럽다. 이처럼 애절함과 열정과 사랑이 어우러진 포항제일교회 실로암 고등부! 그 한가운데 에 영혼의 소리‘아이노스 찬양팀’ 이 있다. 지금까지 그냥 실로암 고등부 찬양팀으로 불리어지다 올해 가을부터‘주를 찬양함으로 하나님과 깊은 친밀함을 나눈다.’ 는 뜻의 ‘아이노스’ 의 새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고등부 찬양팀은 여름, 겨울 수련회 때 그 진가 를 발휘하는데 기도하고 금식하며 땀 흘려 준비하여 고등부 친구들을‘ 찬양 중에 거하 는 하나님’ 을 만나게 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포항 땅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인‘익투스축제’ 에서는opening 찬양을하며축제의불을짚히기도한다. 단장이신 임영순 선생님과 실무를 담당한 임 정욱 선생님의 지도 아래‘아이노스 찬 양팀’ 은 악기 팀과 보컬 팀이 하나가 되어 토요일 6시 30분에 연습을 하며 7시 30분에 기도회에 참석한 후 부족한 부분을 연습한다. 중등부 시절부터 베이스 기타로 섬기다 가 고3이 되어 찬양 리더가 된 박 규혁 학생은“찬양 콘티를 짜다보니 많은 찬양을 듣게 되고, 찬양 가사를 음미하면서 삶의 활력을 얻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게 된다.” 고하 며한주동안기도하면서주님주시는찬양을받아콘티를정한다고한다. 공부와 찬양의 중간에 서서 자신과의 싸움과 보이지 않는 부모님의 압력을 믿음으로 이겨내며 하나님을 찬양함이 삶의 최우선임을 보여주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 와 축복이 임하리라 믿는다. 우리‘아이노스 찬양팀’친구들과 고등부 모든 친구들의 삶이찬양으로더욱풍성해지길소망한다. 송윤희기자
성경에 나오는 노아홍수사건이 사실일까요? 하 고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대부분 지어낸 이야기나 전설이 아니냐고 반문 했다. 나름 성경은 많이 알 고들 있었지만, 그것이 진리라는 확신은 희미한 체 그저 막연한 이야기로만 알고 있는 것이 대부 분의 우리 아이들인 것 같았다. 그렇다면, 이미 학 교에서 진화론을 배웠던 우리 세대는 창세기를 접 정소정 권사 할 때 혹 이해가 잘 되지 않고 아이들의 질문에 당 4교구 남빈4지역 혹스러운 적은 없었는지.. 그럴 때 마다 어떻게 대 처했는지.. 과연 나는 창조론을 확신하고 있는지.. 많은생각을가져보게된다. 이번 제3기 쉐마학교는 성경에서의 창조와 과학이라는 주제로 이 런 난제들을 해결받을 수 있는 6주간의 시간들을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었다. 창세기 1장이 믿어져야 성경 전체를 믿을 수 있다는 전제 하에, 한동대 곽진한 교수님을 모시고, 그동안 고민했었던 궁금증들 을 질문과 함께 풀어 가는 시간을 가졌다. 교수님의 과학적이면서 성 경적이며, 이해하기 쉽고 재밌는 강의에 다들 얼마나 진지하고 심각 했는지! 놀라운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에 경의와 감탄을 금할 수 가 없 었다. 우리 교사들도 그동안 몰랐던 사실들을 알아가며 성경에 새로 운 눈을 뜰 수 있었고, 성경과 과학은 서로 상반되는 것이 아니라, 성 경에는 놀라운 과학적 사실이 포함되어 있음을 깨닫는 귀한시간이었 다. 아이들에게는, 성경이 신화나 설화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며, 정 확하고 오류가 없음을 확신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인 동시에, 부모님 들께는 진화론의 허구와 더불어, 구체적이며 체계있는 창조론을 재 발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들 이었다. 또한, 1,2,3기생들과 함께 대전 에 있는 한국창조과학회로 아웃리치를 감으로써 창조에 관한 더 큰 확신과지식을얻을수있어서더욱좋았다. 쉐마학교 는 성경의 지식만을 앞세우는 학교는 아니다. 벧후1장5 절 말씀대로,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바람직한 성경 적 교육임을 알고, 신앙과 인성 교육을 우선시 하며, 그 다음에 지식을 더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어머니 기도회를 통한 부모 교육과 더불어, 부모님들의 중보가 뒷받침이 되고 있으며, 우리 아이 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의 씨를 잘 심는 학교가 되고자 한다. 그 말씀 의 씨가 꽃이 피고 풍성한 열매를 맺어, 하나님나라에 귀한재목들로 키우는데 교사와 부모님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다음 세대 신앙을 전수하는데 쉐마학교가 일조를 더하기를 바라며, 그것 을위해더욱노력하며발전하는쉐마학교가될것을기대해본다.
06 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11월호 (통권 1권 22호)
씨뿌리는 사람들 엘리야 기도회
“주여, 주여, 주여!”성령님의 임재를 목마르게 기다리는 성도들의 기도 외 침이 기도원에 울려 퍼졌다. 엘리야기도회의 철야기도회가 지난 11월 2일 저 녁 벧엘기도원에서 개최, 참석한 성도들에게 거룩한 성령의 은혜를 체험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 이날 기도회는 엘리야기도회 담당 송재천 목사의 인도에 따 라 저녁 7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이어져 9시간 동안 진행 되었다. 갈급 한 심령으로 은혜를 사모하여 참석한 121명의 기도용사들은 찬양과 말씀, 기 도 안에 세계와 나라, 교회, 가정, 개인의 꿈과 비전, 미래를 담아 뜨겁게 하나 님께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기도원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그 열정은 마치 초 대교회의 마가 다락방의 120명 성도를 연상케 했다. 먼저 송 목사는 기도의 선한 일꾼을 허락하심에 감사하며 철야기도회를 허 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한 참석한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능력을 체 험하는 귀한 시간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서 찬양과 회개기도를 드림으 로 주님과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사도행전 16장의 말씀으로 설교한 송 목사는 “성령의 거룩한 도구로 쓰임 받은 사도 바울처럼 우리 모두 성령 충만함을 받 아 하나님 손에 붙들린 영적 도구로 쓰임 받길 바란다.” 며 축원했다. 개인 기도
제목 50가지 이상 적기를 하고 본격적으로 기도회가 시작됐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회와 포항시를 위해, 가정과 개인을 위해, 특별히 오는 12일 수능을 치 루는 고3 입시생을 위해 성도들은 기도 제목을 놓고 조목조목 아뢰며 부르짖 었다. 교구별로 모여 서로의 기도제목을 나누며 깊은 교제의 시간도 가졌다. 끝으로 결단의 시간을 갖고 송 목사의 축도로 철야기도회를 마쳤다. 교회로 돌아와 새벽기도회에 동참함으로 모든 일정을 매듭지었다.“오랜만에 마음껏 부르짖으며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몸은 피곤하지만 날아갈듯 시원하다” 는 성도의 고백에 모두 공감하며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영적 진보를 위한 귀한 은혜의 시간이었다. 최윤숙 기자
호스피스 병동
최성은 집사 청년교구 교사 선린병원 호스피스센터 팀장
호스피스사역은 하나님께서 참으로 기뻐하시는 사역입 니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예수님께 드린 섬김이라는 마태복음 25장의 말씀대로 말기 질환으로 고 통 중에 있는 우리의 이웃을 돌아보며 죽음이라는 최대의 위기와 고통 중에 있는 우리의 이웃에게 인생의 마지막 시 기동안 가장 의미 있고, 풍성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 도록 도와주는“삶의 질 향상 돌봄” 입니다. 그리고 말기의 시한부 인생이라는 고난을 통해 변장된 축복을 찾도록 하 시는 하나님의 사랑 앞에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선린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인생의 마지막 시기를 살아가고 있 는 말기환자와 가족들의 신체적, 정신적, 영적, 사회적 요구들을 다학제적 전문 직(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상담가, 약사, 예술치료사 등)과 자원봉사 자가 팀을 이루어 전인적으로 돌봅니다. 그동안 선린병원 호스피스병동이 개 설된 지 어언 7년이 넘어갑니다. 지금까지 말기환자분들을 위한 마지막 선교인 호스피스사역을 위해 기도와 사랑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 다. 특히 호스피스자원봉사자님들은 자신의 물질과 시간과 노력을 헌신하여
봉사하는 분들이십니다. 포항제일교회에는 호스피스사역을 도와주시는 귀한 분들이 많습니다. 호스 피스 자원봉사자로 섬겨주신 리홍규, 박영태 은퇴목사님과 정춘자, 김애련, 권 경애, 김귀자, 김계영, 손계나, 조남선, 최정숙 권사님, 정말순 집사님이 섬기고 계시며 호스피스병동의 의사, 간호사와 사무행정가로 근무하는 청년지체들도 많습니다. 호스피스사역의 죽음이라는 현장에서 놀라운 은혜들을 보여줍니다. 특별히 가장 감사한 것은 믿지 않던 환자분이 말기암이라는 고난을 겪는 동안 호스피 스팀과 가족들의 도움과 사랑을 통해 그토록 짝사랑하셨던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임종의 순간까지 주 안에서 하나님을 닮아가는 믿음의 길을 걸으며 부활의 소망으로 죽음을 이 기는 환자들을 바라보면서 감격, 그 자체입니다. 호스피스팀에서는 사별 후 1 년 동안 슬픔의 증상과 이를 잘 극복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유인물과 편지를 1, 3, 6, 9개월에 각가 보내드리고, 12개월째에는 추모카드를 보내드리며, 상담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해 드립니다. 아무리 현대의학이 발달해도 죽음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오직 주 하나님되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영원한 죽음을 영원한 생명으로 바꾸 실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살리신 하나님 의 사랑을 아무 조건없이 나누며 이를 통해 우리 안에 계신 성육신하신 예수님 을 삶으로 봉사로 나타내기 원하시는 분들은 먼저 호스피스교육을 통해 삶과 죽음의 가치관을 성경적으로 확립한 후 호스피스자원봉사자로 섬기실 수 있습 니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많은 성도님들이 오병이어와 같은 작은 떡 덩이 그 리고 자신의 시간, 물질, 노력의 작은 물고기 두 마리를 기꺼이 주님께 드릴 분 들이 많아지길 소망합니다. 말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행함으로 주님의 사 랑이 전해질 수 있는 전문적인 자원봉사의 실천으로 21세기 선교에 앞장서는 제일교회 공동체가 되길 기도합니다.
43여전도회
이임선 권사 43여전도회 서기 6교구 창대2지역
지난 달 17일 아침 10시. 43여전도회(담당 최성규 목 사)는 인곡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인곡교회는 황천자 전 도사님이 시무하는 미자립 교회로 성도의 숫자도 말하기 힘든 작은 교회입니다. 우리 43여전도회원 5명은 인곡교 회로 가면서 담당이신 최성규목사님과 회원들도 기회가 있으면 인곡교회의 가까운 지역으로 전도를 했으면 하는 마음을 내어 보았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인곡교회, 전도사님은 거의 맨발로 뛰어 나오듯이 우리 일행을 반깁니다. 한편으로 너무 작아지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늘 힘이 되 고 많은 물질로도 지원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해 하나님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러나 전도사님은 늘 우리를 친정 집처럼 편안하게 합니다. 직접 키운 배추, 상 추, 풋고추 또한 시골집의 구수한 된장에 늘 우리가 감사한 마음입니다. 전도사 님의 신앙의 깊이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개척교회의 힘듦을 이기고 금년 12월 에는 안수집사와 권사의 임직식이 있다고 합니다. 헌신과 봉사의 결과라 생각합
니다. 저희도 작은 기도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휴식 같은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 는 길에 아쉬움이 많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손을 잡고 웃으시는 전도사님, 아 쉬운 마음은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 들녘의 넉넉함으로 채웁니다. 오늘 하루 우 리 43여전도 회원들은 이제는 돌아 가시고 안계시는 친청집 어머니와도 같은 인곡교회를 만나고 갑니다. 풍성한 결실의 계절입니다. 우리 모두 다 믿음의 열 매, 기도의 열매로 주님 앞에 풍성하게 드릴 수 있는 전도회 이길 소망합니다.
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11월호 (통권 1권 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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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이 모습 저 모습
사랑학교 글짓기 대회 10월13일(화) 포항제일교회 문화부 부설기관인‘사랑학교’ (교장 오나미혜 장로)는 학생 들을 대상으로 글짓기 대회가 열렸다. 그동안 배워온 글 솜씨를 마음껏 드러내는 귀중 한 시간이 되었다.
38-39 여전도회 미자립교회 방문 지난 10월 22일(목) 38-39여전도회 회원들(회장 김상희 집사)은 흥해에 있는‘양백교 회(담임목사 한안섭)’를 방문하였다. 이날 양백교회를 담임하시는 한안섭 목사의 교 회 소개와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며 전도회의 사명을 새롭게 다지는 귀중한 시간이 되 었다.
제3기 쉐마학교 현장학습 제3기 쉐마학교는‘성경에서의 창조와 과학’ 이라는 주제로 6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현 장교육을 통해 신앙적인 성숙과 도전을 위해 지난 10월 24일(토) 대전에 있는 한국창조 과학회와 국립중앙과학원을 방문하였다. 앞으로 쉐마학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사 모하는 어린일꾼들이 풍성히 양육되기를 소망해 본다.
제10주년 포항아버지학교 포항 아버지학교는‘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라는 구호를 가지고 10년 동안 한 결 같이 포항을 섬겨왔었다. 특별히 10주년을 맞아 개강된 이번 아버지 학교는 10월 31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1월28일까지 6주 동안 이루어진다. 앞으로 아버지 학교 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가정을 통해 펼쳐지는 역사를 기대해 본다.
제3회 포항제일교회 당회장배 탁구대회 지난 10월 17일(토) 오후2시 제일문화대학(담당 송재천목사)에서 주관하는 제3회 포항제일교회 당회장배 포항시민 초청 탁구대회가 용흥동 대흥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행사는 지역의 탁구동호회원들의 참가로 300여명의 많은 탁구인들이 참가하였다. 포항제일교회가 주최하고, 포항시민이 참가한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08 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11월호 (통권 1권 22호)
복음으로의 초청 호산나 새생명 축제
하나님은 너를 사랑 하신단다 2009년 후반기 새생명 맞춤 전도축제 중등부는 구약 에스더서의 부림절 유래를 통해 이스라엘이 교회학교에서는 10월 18일(주일) 초등부와 소년부를 시작으 로 2009년 후반기 새생명 맞춤 전도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구원케 된 기쁨과 감격을‘Oh~, Happy Day!’라는 주제로 연 관 지어 기획 준비하였으며 사전 전도 대상자들은 학생 개개인 영아부는 11월1일(주일) 찬양 율동을 시작으로 새생명 잔치 이 전도하던 것을 반에서 책임을 지고 전도를 할 수 있도록 독 를 열었다. 예배와 반별 성서학습, 교사들이 준비한 역할극, 아 려하여 각 반에서 학생들이 전도 대상자 명단을 수집하고 우선 기 리본 체조놀이, 손유희, 야채 죽 먹이기를 하였으며 멋진 선 순위를 정해 누구보다 먼저 그들에게 집중적으로 전도하도록 물도 준비를 하였다. 또한 선린대학 유아 교육학 교수인 강인 반 중심적인 전도로 전환하여 진행하였다. 선 집사를 강사로 모시고 부모교실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고등부는 11월 8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첫째로는 새생명과 유아부는 행사 전에 유치원과 인근지역에 물 티슈를 나누어 장기결석자들을 중심으로 둘째로는 수험생들을 위한 위로와 주며 전도를 하였고 당일에는 풍성한 잔치답게 예쁜 풍선장식 중보의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추수감사 으로 예배 실을 꾸미고 페이스 페인팅, 양머리 띠 만들기, 성경 절 주일의 의미가 있다. 고등부 호산나 새생명 잔치의 시작은 동화, 코너학습, 교사들이 준비한 연극을 보여주고 큰 풍선 굴 교사와 학생들의 릴레이 기도이다. 고등부를 지금까지 한번이 리기 등을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게임을 하였다. 라도 나왔던 친구들을 포함하여 장기결석자 80명에게 엽서를 쓰고 심방을 하고 초대장과 선물을 보내고, 기도하며 열심히 유년부는 5명의 선생님들이 동물 모양의 옷을 입고 입구에 준비하고 있다. 서부터 아이들을 맞이하여 잔치의 분위기를 돋웠다. 잔치에 처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고 다음세대의 교회 부흥은 교회학 음으로 등장한 드럼과 부장선생님의 기타 반주에 맞추어 열심 히 찬양과 율동을 하였고 새 친구들은 특별 제작한 수레에 태 교의 성패에 달려 있을 정도로 그 중요성은 높다. 가정마다 자 녀수가 줄고 출산율이 세계에서도 가장 낮음을 생각할 때 지금 워 레드 카페를 지나가게 하며 환영을 해주었다. 의 어린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의 시대는 가히 상상을 초월하 초등부는 새친구 9명과 장기 결석자 11명을 특별 초대하여 는 국가와 교회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지금 어린 영혼 한 영혼 축제를 진행하였다. 예배 후 신나는 음악과 랩을 통한 새친구 한 영혼을 붙잡지 못한다면 그렇지 않아도 줄어드는 인구이기 소개 후 선물을 증정하였고 절대음감과 꼬인다 꼬여로 분위기 에 더욱 심각한 상황을 맞이 할 수 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를 고조 시킨 후 성경 암송 배틀과 암송 퀴즈시간을 가졌으며 교회학교의 전도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어야 하며 목숨을 내놓 떡 복이, 순대, 김밥 등 맛있는 간식들을 같이 나누며 즐거운 고 전도해야 되지 않나 생각을 해본다. 그 일을 위해 늘 수고하 시간들을 보내었다. 는 교회학교 교사들에게 우리 모두는 박수를 쳐주고 감사와 격 려와 기도로 힘을 보태 주어야 하지 않을까? 소년부는 장기결석자에게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행사를 추 진하였다. 예배 후에는 반별로 나눔의 교재를 나누었고 특별히 권의준 기자 새 친구들과 장기 결석자들에게는‘영원한 생명” 이라는 소책 자를 선물하여 복음을 전하였고 맛있는 간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