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호 제일물댄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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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로변화되어세상을치유하는생명의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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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창립 1905. 5. 14


진정한 ‘주의기도’ 작자 미상 당신이 다만 세상의 것들만을 생각하고 있다면, “하늘에 계신”이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이기주의 속에서 혼자 떨어져 살고 있다면, “우리의”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매일 아들로서 처신하지 않는다면,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십시오. 당신이 그분을 경배하지 않는다면,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그분과 물질적인 성취를 혼동하고 있다면,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그분의 뜻을 고통스러울 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소서”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약도 없고 집도 없이, 직장도 미래도 없이 굶주리는 사람들을 걱정하지 않는다면,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형제에게 원한을 품고 있다면,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집짓기를 계속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단호하게 악을 반대하는 편에 서지 않는다면, “악에서 구하소서”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주의 기도’의 말씀들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면, “아멘”이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김민규 안수집사댁 정원의 꽃 김민규 김민규 안수집사댁 안수집사댁 정원의 정원의 꽃 꽃 김민규 안수집사댁 정원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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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8일 주일에는 은사와 재능과 달란트가 무엇인지를 가늠해 볼 사역박람회가 교회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사역박람회를 통해서 370여명의 성도가 사역부서에 등록했다.

담임목사 칼럼 - 칼뱅의 종교개혁과 <생명의 문화> 하나님이 주신 사랑과 선물 - 사역박람회

(관련기사 6면 촬영-전정식 기자)

네, 우리가 세상의 빛이 되겠습니다! - 예닮제자훈련 믿음의 달음박질을 계속할 힘을 얻습니다 - 예닮제자훈련 수료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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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한 계획을 따라 순종하리 - 전도훈련학교 영혼 구원은 꼭 해야할 일 - 전도훈련학교 예수님 부활의 증거(최종회) - 자유기고 선린 애육원 - 우리의 이웃 자전거와 함께 국토종주를 끝내다 -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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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진정한 주의 기도 - 이달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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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께 드리는 편지 - 가족편지 My Way - 선교사 편지 하나님을 제일로 섬기는 것이 지혜 - 중보기도 순결한 꽃들의 찬양 - 맛디아 성서의 도시 소아시아 여행 - 여행후기 6월 교회행사 이모저모 성경퍼즐,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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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5 발행인 이상학 편집장 최경자 감수인 홍원표 기획팀장 전정식 김경희 김성찬 김수영 김애란 박영길 배명숙 양만재 이영식 이은혜 전형숙 정영희 포항제일교회 (포항시 북구 새마을로 172(용흥동), Tel. 054-244-3311, www.pohangcheil.org) 두인기획 (Tel. 283-2163~4)


|담임목사 칼럼|

칼뱅의 종교개혁과 <생명의 문화> 16세기 중반 종교개혁자 칼뱅은 스위스 제네바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습니다. 당 시 유럽의 변방도시인 제네바는 반복되는 재난에 의해 양산된 부랑자들과 집시들 이 몰려들어 도시 전체가 거대 난민촌을 방불케 하는 곳이었습니다. 칼뱅은 이곳에 서 교회를 섬기며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것 뿐만 아니라, 교회가 자리잡고 있는 제 네바 도시 전체가 실제로 하나님의 말씀의 법에 의해 다스려지기를 소원하게 됩니 다. 사람들의 생각, 가치관, 생활 습관을 철저히 하나님 말씀 위에 올려놓기로 다짐 하고 이 도시를 흐르는 잘못된 문화와 싸웠습니다. 시에서 향락을 몰아내고, 음주 를 단속하며, 부랑자들 안에 숨어있는 게으름과 부정직한 속성을 질타했습니다. 심 지어, 여자들이 입고 있는 치마의 길이까지도 자로 재어 규정에서 어긋날 경우 벌

이상학 담임목사

을 가할 정도로 엄격했습니다. 그는 이런 엄격함으로 인해 교인들의 적대감을 자극 해 한때 교회에서 쫓겨났다가 다시 귀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가 목회하고 물 러날 무렵, 영국의 장로교 창시자 녹스(J. Knox)가 제네바 도시를 들러 극찬을 하 며 말했습니다.“초대교회 이후 제네바 도시처럼 하나님의 통치가 온전히 임했던 곳이 없다.” 칼뱅이 개인구원에 대한 열망을 넘어 자신이 목회하는 교회가 터를 잡고 있는 도시의 변화를 통해 사회구원에 많 은 열정을 쏟아 부은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는 인간변화의 가능성을 촉진시켜주고 권장시켜 주는 문화가 있는가 하면,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능력을 훼손시키고 오히려 이 생명이 꽃피우지 못하고 메말라 죽게 만드는 문화가 있음 을 꿰뚫어 보았기 때문입니다. 전자를‘생명의 문화’ 라 한다면, 후자는‘죽음의 문화’ 라 할 수 있습니다. 문화는 사람의 삶을 형성해주는 모든 것을 말한다 볼 수 있습니다. 습관, 관습, 법, 제도, 가치관 등을 포함해 사람 의 생활방식과 행동양식 전체가 문화입니다. 이‘문화’ 와‘인간성’ 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긴밀 히 연결되어 있으며 상호영향을 주고 받기 때문입니다. 좋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좋은 규칙을 만들어 공동체를 아름 답게 이끌어 갈 때 이 규칙은 하나의 문화가 됩니다. 반대로, 타락한 인간성에 의해 만들어진 문화가 그 문화 안에 살 고 있는 사람들을 더욱 깊은 영적 곤고함으로 몰고갈 때 이는 악한 문화가 됩니다. 칼뱅은 부정적으로든 긍정적으로 든 인간성을 형성해주는 문화의 거대한 영향력을 보았던 것입니다. 회심한 개인이 아무리 교회가 주는 말씀에 의해 자신을 거룩한 사람으로 변화시켜 가려 하나, 사회의 악한 문화에 의해 형성된 삶의 양식과 사고방식은 이 회심한 개 인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방향으로 자라가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음을 보았던 것입니다. 이것은 아무리 건강 한 물고기라도 오염된 물에서 생명력을 유지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칼뱅은 성도가 하나님을 향해 자기 인생을 꽃피우는 온전한 사람이 되어가기 위해서는 이 사람을 둘러싼 타락한 문화 또한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다른 한편으로는 성도들 자신의 진정한 변화와 완성을 위해, 개교회의 목회의 범위를 넘어 성도가 터잡아 살고 있는 사회의 문화 자체 의 변화에 관심을 가졌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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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칼럼| 칼럼|

오늘날 성도들의 신앙은 지극히 개인화되어 있 습니다. 따라서, 그 개인이 자리잡아 살고 있는 문 화의 잘못된 영향력이 자신의 영적 성장과 성숙은 말할 것 없고 인간의 생명력을 훼손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신앙은 개인에서 시작 해서 공동체로 확장되어야 하며, 하나님 나라는 내 면에서 시작하여 외연으로 끝없이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이런 면에서, 포항 성시화 운동본부가 회원 개교 회와 연대하여 <생명문화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 기 시작한 것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것은 말할 것 없고 한 사람의 온전한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도 대단히 소중한 걸음이라 할 수 있겠습니 다. 세월호 참사를 통해 우리가 받은 교훈이 있다면 지금 우리가 품고 있는 삶의 방식과 문화는 절대 우리 다음 세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없다는 것입

제네바 도시를 개혁하고 있는 칼뱅

니다. 이 생명문화 캠페인이 생명을 가져다 주는 가치관 정립운동, 삶의 방식의 형성운동으로 자리잡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칼뱅은 이미 500년 전에 죽어 천국으로 갔으나, 그와 그의 운동이 제네바는 물론 스위스 전체에 500년이 넘어서까 지 준 가장 큰 선물이 있습니다. 국민성 자체를 바꾸어 준 것입니다. 부랑자 기질로 인해 게으르고 부정직하던 습성을 가졌던 스위스인들을 정직, 근면, 성실한 국민성을 가진 자들로 변화시킨 것입니다. 이것으로 인해, 오늘날에도 스위 스는 작지만 유럽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교회가 세상에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입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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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박람회| |칼럼|

“하나님이 사람을 이 땅에 보내실 때는 그 한 사람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주신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일컬어 사명(Mission)이라고 합니다. 재능과 은사를 맡기심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사명은 우리 삶을 향 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이상학 담임목사는 사역의 동 참이 곧 행복한 삶에 이르는 길이라 했다. 사역박람회는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바탕으로 사명을 따라 사는 길을 친 절하게 선택할 기회를 메시지와 더불어 공간을 제공했다. 본당 앞에서 각 기관들은 30여개의 부스를 설치하여 사역에 동참하지 않는 성도들을 초대하기 위해 재미있는

이벤트를 펼쳤다. 아이들에게 솜사탕과 팝콘, 청년과 성 인들에게 커피를 제공하였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기념촬 영장도 마련하여 사역초대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사역박람회가 개최되기까지 치밀한 사전 기획이 있었 다. 성도 대상의 설문조사를 통한 자료수집이다. 753명 이 사역설문조사에 참여 했다. 이번 조사에서 몇 가지 재 미있는 정보가 나왔다. 첫째, 교회 출석기간별 평균연령 을 보면 최근 2년 이내 등록한 성도들의 평균연령이 45 세 인데 비해 등록한 지 2년 이상 된 성도의 경우 평균연 령은 55세로 나왔다. 2년 전부터 우리교회에 젊은 연령 층이 등록하고 있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둘째, 우리 교회에 등록한 지 2년 이내의 무사역자 비 율이 75%인데 비해 교회 출석한 지 2년이 지남에 따라 무사역 비율이 59%로 낮게 나왔다. 이상학 담임목사가 2 년 전에 부임했다. 2년 이후 성도들이 사역참여 비율의 증가는 담임목사의 목회 영향력과 무관할 수 없을 것이 다. 전문적인 용어로 풀이하면 담임목사의 복음이 매개 변수로 작동한 것이다. 셋째, 성도들이 사역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유를 순위 별로 보면 시간부족, 잘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건강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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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박람회| |칼럼|

제, 신앙의 준비 부족, 사역/참여의 정보 부족으로 나왔 다. 시간 부족이 사역의 장애요인이다. 하지만 연령별 분 석을 보면, 또 다른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3,40대가 사 역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유는“시간 부족” 의 요인보다 “사역을 잘 감당할 자신이 없다” 는 비율이 높게 나왔다. 하지만 연령이 높을수록 시간 부족의 비율이 높게 나온 이유가 있다. 높은 연령대에서 항존직 비율이 높다는 사 실을 감안하면 답이 나온다. 3,40대의 연령대에서“사역 에 잘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혹은“신앙적 준비 부족” 의 비율이 높게 나온 것을 보면 이들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통하여 사역을 준비시키는 과정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젊은층일수록 어떤 사역에 있는지, 어떻게 사역에 참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했다. 사역 박람회가 필요한 정당성이다.

양만재 기자 <manjae.yang@gmail.com>

끝으로 관심있는 사역은 예배와 찬양, 구제와 봉사, 교 육, 전도와 선교, 기술 파트의 순서로 집계가 되었다. 3,40대는“예배와 찬양” 의 비율이 높게 나왔고, 5,60대 는“구제와 봉사” 의 비율이 높게 나왔다.“전도와 선교” 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관심이 증대했다. 연령대별의 사 역을 초대해야 하는 방법에 관한 정보이다. 이날 사역박람회를 통해서 370여 명의 성도가 사역부 서에 등록했다. 사역질문에 응한 약 절반의 성도가 하나 님이 주신 사랑과 선물을 전심전력하여 꽃피울 공간과 기회를 제공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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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닮제자훈련|

지난 6월 29일 주일 오후 예배시간, 제1기 예닮제자훈 련을 마친 68명의 수료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수료예 배가 드려졌다. 이날 이상학 담임목사는 <예수방향으로 가라(에베소서 4:11~15)>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셨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열심보다는 그 방향성이 무엇보다 중 요하다는 이야기로 훈련의 중요함을 강조하셨다. 또 그 리스도인으로서 온전함을 이루기 위해서는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은 필수임을 강조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제자훈련은 필수라고 거듭 거듭 말씀하셨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9개 반으로 장로, 안 수집사, 권사들로 구성되었다. 그만큼 우수한 교인들이 이번 훈련에 참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훈련의 초기에는 크고 작은 후회 와 어려움을 공통적으로 고백하였다고 한다. 괜히 시작 했다는 후회들이 있었을 것이고 외워지지 않는 성경구절 때문에 큰 도전을 받았을 것이라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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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자들의 소감문 발표는 최인도 장로, 정영주 안수 집사, 박미숙 권사가 하였다. 각자의 처지와 입장에서 예 닮제자훈련을 통해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솔직하고 잔잔 하게 고백하였다. 더 일찍 낮은 자가 되어 다른 이들을 섬기지 못했다는 후회, 오랫동안 소원했던 친구와의 화 해, 가족들에 대한 적극적 애정 표현 등 그들 스스로 만 들어 가고 있는 크고 작은 변화를 듣는 것만으로 저절로 마음이 뭉클해지고 감격을 나누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 다. 이날 수료한 예수를 닮겠노라 고백한 제자들이 각자 어떠한 삶을 살지 기대가 된다. 그들의 삶 각각에 대한 기대는 물론 수료자들이 만들어 낼 교회 안에서 터뜨려 갈 선한 변화 역시 더욱 기대가 크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 선한 변화는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와 지구를 위해 만 들어 낼 그 이상의 변화로 이어질 것이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는,‘우리는 세상의 빛’ 이기 때문이다.

김경희 기자 < band87@hanmail.net>


|예닮제자훈련 수료소감문 |

말씀에 대한 열망과 영적도약의 필요성을 가지 고 용기를 내어 제자훈련에 등록하였습니다. 본격 적인 훈련에 앞서 전체 훈련의 틀을 형성하는 훈 련생 1박 수련회, 화려함도 요란함도 없는 7명의 소박한 첫 만남 속에 각자의 신앙 간증을 통해 새 롭게 알아가는 팀원들, 그러나 그 소박하고 조촐 한 첫모임에서 눈물과 훈훈함이 있었던 것이 어제 일처럼 생생합니다. 다들 어릴 적부터 신앙생활을 해 온 분들 중에 나 혼자 돌아온 탕자였습니다. 처음으로 접해보는 D형 큐티와 씨름하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알고 있는 내용들을 처음 듣는 것처럼 질문을 던지라니 무척이나 어려웠습니다. 어 설픈 큐티내용에 목사님이 꼼꼼한 관찰로 빨갛게 줄 까지 그어가며 지도평을 해 주셨습니다. 그 기록해 주신 댓글에 때론 부끄러움, 때론 깨달음, 때론 용기 얻기를 반복하며 묵상 내용이 점점 깊어지고 실천 내용도 구체적으로 이끌어낼 수가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생활가운데 실천하기까지 조금씩 변하고 있 는 나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성구 암송이 부담이 되었지만 암송된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므로 기도에 대한 힘과 확신이 더해졌습니다. 생활숙제를 통해 무심히 흘려 보냈던 친구에게 25 년 만에 전화를 걸어 용기 내어 사과도 하게 되었습 니다. 남편 앞에 무릎 꿇고 진심으로 감사도 해보았 습니다. 생활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다고 담을 쌓아 놓았던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 작은 먹거리도 나누 어 보았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사랑을 표현하 지 못한 시부모님께 김치도 담아 드렸습니다. 돌아보 니 작지만 예닮훈련 과정을 통해 용기를 내어 한 일 들이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성경과 교회생활에 대한 이론과 지식이 더해지는 것을 영적 성장으로 착각한 내 모습도 발견하고 가정과 교회 생활이 다른 이중적 인 모습의 신앙생활을 반성하는 좋은 기회도 되었습 니다.

박민숙 권사 (3교구 한라3목장) 제자훈련은 단순한 성경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 니라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교훈하심과 인물들의 삶을 통해 도전 받는 것과 고쳐나갈 것을 발견하며, 이것들을 내 삶의 자리에서 적용하고 실천함으로 실 제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하는 것임을 배웠습 니다. 가장 큰 영적 소득은 바쁜 일을 핑계로 등한시 한 말씀과 기도시간이 생활 속에 규칙적으로 자리잡 게 된 것입니다. 또한 말씀을 받고나서 마음의 감동 으로만 머물렀던 옛 모습에서 이제는 삶의 실천까지 이끌어 내려고 노력하는 의지가 생겼습니다. 아쉽지만 벌써 16주의 기간이 지나며 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옛 습성에 따라 넘어지고 일어서 기를 반복하지만 이번 훈련과정을 통해 주님이 나를 한결같이 사랑하시며, 늘 내 잔이 넘치도록 나를 이 끌어 가시며, 나를 복된 제자의 삶으로 초청해 주셨 음을 깨달았기에 믿음의 달음박질을 계속할 힘을 얻 습니다. 이제는 조금씩 변화되어 가는 나 자신을 통 해 교회공동체와 가족과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이름 을 높이는 나를 믿음으로 바라보고 싶습니다. 영적성 장의 길을 열어 주신 담임목사님과 쉽지 않는 훈련과 정을 잘 인도해 주신 담당목사님과 혼자라면 어려웠 을 길을 함께 울고 웃으며 힘이 되어준 여성제자2반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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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훈련학교| |칼럼|

제3기 전도훈련학교 1단계 수료 간증문

하나님의 선한 계획을 따라 순종하리 우리 교회에서 전도훈련학교가 시작되고 제2기 훈련 때는 김주선 권사님의 기도후원자가 되었습니다. 기도 후원자로 섬기면서 조금씩 전도훈련학교에 대한 부담을 느끼기 시작하였습니다. 갈등과 기도의 시간이 흐른 후 3기 훈련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드디어 올 것이 왔구 나”하는 부담과 안도감이 한꺼번에 몰려왔습니다. 하지 만 매주 기도와 강의와 현장실습을 통해서 저는 복음제 시 전문을 익히고 있었습니다. 매주 열정적인 목사님의 강의는 저에게 성경적이고 구체적인 전도의 이론적인 부분을 체계화시켜 주었습니다. 현장실습에서는 훈련자 의 모범을 따라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 좀 더 이해하기 쉬운 말로 제가 가진 믿음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었습니 다. 담대함과 자신감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회복하는 계기가 된 것이 감사하였습 니다. 현장실습을 통하여 교회에 다니고 있지만 하나님과 신앙에 대한 절실함을 깨닫지 못하여 고민하던 친구에 게 복음을 제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였습니다. 진 지하게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겠노라고 고백하던 일이 제게는 가장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3개월간의 전도훈련학교는 저에게 하나님의 선한 계 획을 따라 순종하는 법을 배우게 해 주었습니다. 앞선 훈련자들의 섬김과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새로운 관계를 통하여 공동체가 주는 기쁨과 만족을 누릴 수 있었습니 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유익은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모

든 사람들에게 영생 의 기쁜 소식을 두려 운 마음이나 망설임 없이 전할 수 있게 되 었다는 것입니다. 다 음 학기에는 Ⅱ단계 훈련을 받으며 훈련 하는 자가 되려고 합 니다. 저의 훈련생이 되어 저와 함께 전도 폭발 사역에 참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문제를 놓고 진지 하게 기도해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김선주 권사 (새가족교구 하나 목장)

이처럼 귀한 전도훈련을 받도록 전도의 비전을 제시 해 주신 담임목사님과 부족한 저를 위해 끝까지 열정을 다해 주신 이헌석 목사님, 언제나 베스트(best)라며 따 뜻한 격려와 섬김을 아낌없이 보여 주신 훈련자 김주선 권사님, 사랑스러운 나의 짝 김영미 집사님, 말없이 한 결같은 마음으로 기도로 응원해 준 두 분의 기도후원자 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 달려온 3기 훈련동기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남아있는 저의 생애를 더욱 더 주의 일에 힘쓰는 자가 되어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기쁨의 전도자로 살아갈 것입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전도훈련학교|

제3기 전도훈련학교 1단계 수료 간증문

영혼 구원은 꼭 해야할 일 전도폭발훈련에 대해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도저히 내가 할 수 있는 일 은 아니다’ 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 후 훈련자의 기도후원자로 요청 받고 기도 후원자로 섬기면서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건 너무 어려워, 아무나 하는 게 아니야’ 라는 주변 사람들의 말과 복음암 송 시연회를 보며 마음을 접었습니다. 그러나 훈련자로부터 권면을 받고, 피 할 수 없는 명령이자 하나님의 최대 관심사인 영혼 구원은 꼭 해야 할 일이라 는 생각에 감사함으로 지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교재를 받고 암기사항을 보 는 순간‘그 소문이 사실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숨이 찼습니다. 그러나 매주 교실수업과 숙제는 할 수 있는 만큼의 분량이었고, 가르쳐주는 대로 따 라가다 보니 어느새 다 복음제시 전문을 다 암송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공원 전도를 나갔을 때는 두려운 마음에‘사람이 아무도 없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말씀에 근거하여 체계화된 복음 제시 문을 배우고 나니 그 두려움이 사라지고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 김은미d 집사 다도 전도훈련학교를 통해 제 자신의 신앙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한 영혼을 (농아교구 북구3목장) 향한 아버지의 긍휼하신 마음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교실수업과 현 장실습은 저의 영성을 풍성하게 해주었습니다. 현장실습 공개보고회를 통해 전도대상자를 더 깊이 살피며 기도할 수 있었고, 목사님의 피드백으로 더욱 성장하였습니다. 전에는 전도를 하고 싶어도 두려운 마음과 할 말이 없어 포기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전할 수 있는 복음이 채워져 있어 자신감이 생 겼습니다.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염려와 걱정으로 시작하였지만, 훈련기간 동안 부어주신 하나님 의 은혜는 너무나도 컸습니다. 어느 날 방문 전도하러 갔을 때 입니다. 전도 대상자를 따라온 아주머니가 함께 복음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결신 을 하였습니다. 그분은 얼마 전까지 이단교회에 나가다가 사람때문에 실족하여 쉬고 있는 중이었으며 언젠가 다시 그 교회에 나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일에 무척이나 감사했습니다. 또 한 번은 자신의 진로와 인생에 갈 바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며 휴학 중이던 대학생을 만나 복음을 전하였는데, 주님을 영접하고 교회에 나 와 인생의 답을 찾았다는 말을 듣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답은 바로 하나님이었습니다. 전도훈련학교는 제 삶을 바꿨습니다. 늘 해야 하지만 자신이 없어서 또 어떻게 말을 해야 할 지 몰라서 위축되어 있던 제가 이제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언제든지 영생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항상 배후에서 기도로 함께 하며 힘이 되어 주셨던 담임목사님과 매주 경건회를 통한 말씀과 교실수업으로 저의 영성을 업그레이드 시켜주신 이헌석 목사님, 저를 훈련생으로 권면하여 주신 송윤희 집사님, 헌신의 본을 보여주 며 지도해 주신 이향석 권사님, 사랑과 섬김을 아끼지 않으신 훈련자들과 기도후원자들께 감사드립니다. 개강예배 때 드렸던 저의 고백“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을 하게 되어서 너무 기뻐요.”그 고백을 날마다 올 려드리며 전도자로 기쁘게 살아 갈 것입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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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고|

예수님 부활의 증거 (최종회) (Evidence for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유대인의 핵심사회 구조의 변화 •예수님의 부활은 유대인의 삶에 혁명을 일으켰다. •유대인들은 바벨론을 비롯한 주변국으로부터 7백 년 동안 박해를 받아오면서 많은 유대인들이 제각기 흩 어져서 각국에서 자기들의 사회구조를 지켜왔기 때 문에 자기민족의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않았다. 그런 데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이후(5주 후에) 만 명이나 넘 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고 자기들이 어렸을 때부 터 사회적으로나 신학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배워 온 핵심 사회제도를 바꾸었기 때문에 엄청난 사회적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① 천오백 년 동안 매주 토요일을 그들의 안식일로 지 켜왔으나 개종한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 스도께서 부활하신 주일(일요일)을 작은 부활절 (Little Easters)이라고 하며 주일날에 예배를 드리 기 시작했다. ② 그들은 자기들의 죄를 용서받기 위해 구약 율법대로 매년마다 동물 희생제사를 드렸다. 그러나 회심한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은 매년의 희생제사제도를 폐 지했다. 왜냐하면 유월절 희생양 되시는 예수 그리 스도께서 단번에 일회적으로 십자가에서 영원한 희 생제사를 드렸기 때문이다. ③ 전통적인 유대인들은 한분이신 하나님만 믿었다. 그러나 회심한 유대인 기독교인들은 유일신론을 가 르치면서도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론을 가르켜

Paradise, by jacopo Tintoretto(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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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④ 성부 성자와 성령의 이 름으로 세례를 받기 시 작했다. ⑤ 예수님의 죽음을 기념 정재룡 원로장로 하는 성찬식이 시작되 (의학박사) 었다. ⑥ 교회가 생겨났다. 예수 께서 돌아가신 후 오순절 날 성령강림이후 즉시 초 대교회가 시작되었다. 고대 초대교회의 성례의식인 성찬식과 세례식이 예수님의 부활과 신성을 입증해 준다.

<결론> 위의 모든 증거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 나 신 것(고전 15:4)이 진실하며, 역사적 면이나 고고학적 면에서, 또한 여러 가지 정황 증거로 보아서 더할 나위 없이 확실하다는 것을 가리킨다.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법률가로 이름이 실려 있는 라이오넬 럭후 경은“내가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거는 티끌만큼 도 의심할 수 없다는 증거라는 것이다. 그것은 너무 나도 분명해서 나는 불가항력적으로 그것을 받아들 일 수 밖에 없다” 고 말했 다. •토머스 아놀드는“예수 님의 부활은 역사상 가장 잘 입증된 사건” 이라 말했 다.


|자유기고|

예수님 부활의 실존적 의미 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장차 우리들의 부활을 확증 한다.“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 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전 15:20, 계 1:5, 골 1:18, 살전 4:14, 롬 8:11). 첫 열매 는 추수의 가능성, 확실성과 추수의 특성을 나타낸 다. ②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神性)에 대한 확인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능력 있는 하나님 의 아들로 선언되셨다(롬 1:1∼4, 행 2:35∼36). 부 활하신 예수님은“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내게 주 어졌다” 고 하셨다(마 28:18).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 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다.“이전 것은 지나갔으 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③ 성경은 하나님이 존재하시며(God as a real being) 그분은 초자연적인(Supernatural) 기적과 표적을 능히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신 것과 영생과 영 원의 개념(Concept of eternity)을 보여 주고 있다. ④ 예수님은 대제사장으로 자신의 몸을 제물로 희생제 사를 드렸다(요 1:29, 히 10:12).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그 희생제사를 받으셨다는 것(예수 님의 부활을 통해 우리의 죄가 사해졌음)을 의미한 다(레 10:12, 출 28:31∼35). 즉 예수 그리스도의 대 속적 사역의 성취를 나타낸다. ⑤ 구원의 완성을 위하여, 중보자가 되시기 위하여, 재 림을 위하여, 심판주가 되시기 위하여, 새 하늘과 새 땅, 영원을 다스리시기 위하여 부활하셔야 될 당위 성이 있다.“나는 살아있는 자이다. 내가 전에 죽었 으나, 이제는 영원히 살아있으며 죽음과 지옥의 열 쇠를 가지고 있다” (계 1:18). ⑥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겠다고 미리 14번이나 예고하 신 대로 다시 살아난 후에 11번이나 제자들에게 보

이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막 16:7) 하 신대로 그곳에서 제자들을 만났다. 성령을 보내주시 겠다고(눅 24:40) 말씀하셨던 대로 오순절에 성령님 께서 강림하셨다. 이와같이 예수님의 말씀은 그대로 정확하게 실현되었다. 말씀대로 믿는 자는 속죄함과 구원받았음과 의롭게 되었음이 분명하다. ⑦ 부활의 진실성은 십자가의 진실성과 일치하며 예수 님의 행위와 교훈을 입증하고 긍정하며, 인간과 세 계의 궁극은 죽음이 아니라 삶이라는 것을 선포한 다. 부활로써 하나님은 인간의 죄의 해결점을 제공 하시고 하나님과 화목하고 하나님께 회복되는 길을 주셨다. ⑧ 예수님은 자신이 주장한 그대로이기 때문에(다른 어 떤 종교지도자도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말한 적조차 없음) 그는 우리의 창조주로서 마땅히 우리들의 충 성과 순종 그리고 경배를 받으셔야만 한다. 그리고 우리를 전도의 사명자로 세우셨다. ⑨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믿음은 거의 20세기동안 교회 에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부활하신 주님은 지금 도 우리 성도들 가운데 성령님으로 강하게 역사하고 계신다.

“영접 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예수께서 이르시되“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 하리니”(요 11: 25∼26) 할렐루야 ! 하나님께 영광이 있을 지어다 ! 아멘

사자에 물려 순교하기 전 함께 모여 찬송과 기도를 드리고 있는 초대교회 신도들 The Christian Martyrs’Last Prayer, by jean-Leon Gerome(1883) 2014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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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이웃|

서로사랑하자 - 선린애육원을 찾아서 대 스미스, 3대 정진율 원장을 거치고, 4대부 터 이대공 장로의 부친 이명석, 서두표, 김동 길, 이희동 원장을 이어 현재는 8대에 박세혁 원장이 5개 교회에서 파송된 이사들과 더불 어 수고하고 있다. 현재 제일교회에서는 이남 오 장로가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1990년대 중반에 환호동 현재의 시설로 이전한 지금까 지 약800여명의 아이들이 이 곳을 거쳐 사회 로 나갔다. 애육원으로 들어서는 담에 그려진 벽화는 시발점부터 인연을 맺은 미 해병대군 인들이 그린 것으로 처음 맺은 인연을 지금까 지 이어오며 훈련이 있을 때는 해병들이 방문 하기도하고 반대로 아이들이 가끔 오천의 미 해병대 캠프를 찾아가서 놀다 오기도 한다. 6월 중순 주일, 선린애육원의 아이들이 제일교회를 찾 아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합창공연을 펼쳤 다. 25명 정도로 구성된 음악을 특기 적성으로 배우고 익 힌 아이들이 포항 곳곳에 있는 병원과 양로원, 타시설 등 곳곳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치고 있는 오케스트라 공연단 이다. 용재오닐의 오케스트라에 입단한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도 알게 모르게 음악을 통해 크고 작게 변화되고 성숙해가던 모습이 떠오른다. 붉은 접시꽃 너머 푸른 여름의 잔잔한 바다가 보이는 환호동에 아동양육시설 선린애육원이있다. 사회복지법 인 포항선린애육원에 소속된 아동양육시설 선린애육원 은1952년부터 지금까지‘서로 사랑하자’ 는 원훈아래 0 세에서 18세 미만의 고아나 편부모, 부모의 빈곤과 학대 등으로 들어가게 된 아이들을 양육해 오고 있는 곳이다. 과거엔 고아가 많았다면 요즘엔 80% 이상의 아이들이 부모의 학대로 인해 와있다니 가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 대가족일때보다 핵가족 사회가 되 면서 가정폭력이 더 심해지고 있다니 어른들과 함께 살 면서 자연히 익히게 되는 인내심과 공경심들이 덜 형성 된 탓인듯하다.

주일마다 늘사랑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아이들은 제 각기 자신들이 원하는 것들을 배우고 즐기는데 오케스트 라의 일원으로 여러 악기를 다루는 것 외에도 난타를 배 우거나 축구, 태권도 같은 스포츠를 익히기도 한다. 현재 애육원에는 남자 아이들이 58명, 여자 아이들은 23명이 생활하고 있는데 대부분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나가지 만 대학에 진학해서 남아있는 아이들도 있고 올 해 서울 대를 나와 입대한 우등생도 배출되었다.

애육원을 방문했을 때 길안내를 해 준 30대 초반의 여 자분과 함께 사무실로 들어섰는데 그녀는 영유아를 돌보 러 온 봉사자였다. 아이들이 학교에 제출하기 위한 봉사 점수를 받기 위해 과거에는 많이 방문해서 봉사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개인과 회사, 공기업 등에서 찾아와 다양 한 방면의 봉사를 하기도 하는데 그 날도 어느 단체에서 온 여러명의 봉사자들이 주변 환경 정리를 위해 화단을 가꾸고 뒷산을 정비하고 있었다. 정부보조금으로 거의 운영되고 있는 애육원은 후원금은 물론이고 시설정비나 환경정리, 영유아 돌보기, 이미용, 배식 및 설거지, 학습 지도, 특기지도, 체육활동, 체험봉사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인 물질적, 육체적 봉사요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성도님들의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대화를 나눈 임원 6·25 동란이 일어나고, 1951년 11월 대한예수교장로 주 사무국장의 인사를 전한다. 회 경동노회 선교사 라이온즈 목사와 포항의 5개 장로교 회 대표 오근목 목사와 미 해병대 군목 크리브즈 목사가 모여 창설을 결정하고, 다음달 부지를 대신동에 사들이 정영희 기자 <jung122500@naver.com> 며 이듬해 애육권이 개원되었다. 1대원장에 라이온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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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

노병은 살아있다! 자전거와 함께 4,600리길 국토종주를 끝내다 소년의 꿈! 74세에 이루다

국토종주

나는 중학교 2학년 때, 포항에서 도구, 약전을 거쳐 마 산까지 비포장도로길을 자전거로 다녀온 적이 있다. 거리 는 대략 왕복 100리쯤 되었다. 때는 바람부는 겨울날이었 고, 자전거는 짐을 싣고 다닐 수 있는 대형이여서 어린 나 에겐 가혹한 여행이었다. 결국 며칠을 몸살로 누워있어야 만 했지만, 설레임과 승취감에 하늘을 날 것 같았다. 그리 고, 그때에 어린소년의 꿈을 갖게 되었다. 어른이 되면 자 전거를 타고 우리나라 끝까지 가보겠노라고… 60년이 지 난 이제, 그 꿈을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게 되었다.

2012년에 시작하여 3차에 걸쳐 아름다운 우리국토를 26일동안 한 페달 한 페달을 밟아 1,873km(4,683리)를 달려 국토 끝자락인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도착하 였다. 승리의 기쁨과 함께 하 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 김성말 명예집사 고, 그동안 함께해 온 고마운 (36~41 남선교회) 자전거를 높이 들어 올리고 만세를 힘차게 불러보았다. 1차(2012년 6월 2일∼10일): 인천 아라서해갑문→부산 낙동강 하구둑:총 633km (1,583리) 2차(2013년 5월9일∼14일): 춘천 소양강→목포 영산강 하구둑:총 366km (915리) 3차(2014년 5월 12일∼22일): 섬진강댐→광양 배알도 수 변공원/ 부산 동래→고성 통일전망대: 874km (2,185리)

신앙의 토대 나의 신앙은 어머님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어머님은 포 항제일교회에 18세부터 84세까지 다니셨다. 평생을 참 된 믿음 속에 사셨고, 임종 전 마지막 병상에서 우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도하셨던 모습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그 어머니의 손을 잡고 유년주일학교에 다녔고, 어 린이 성경학교에도 다녔다. 교회에 갈 때마다, 어머님이 옛날의 밝고 환한 모습 그대로 우리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것 같아 항상 마음이 설레인다.

여정을 끝내며 처음 시작할 때 아내는 적극적으로 반대하였다. 나이 가 많아 위험하다는 것이다. 큰 사고를 대비하여 유언장 에 다름없는 채권채무관계, 재무관계, 기타 알려야할 사 항들을 기록하여 인계하였지만, 나는 확신하는 바가 있 었다.“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실 것이다!”두려움도 없었 고, 꼭 해낼 것 같았다. 그리고 그것은 이렇게 사실이 되 었다. 되돌아보니, 이 머나먼 길을, 위험한 터널 길을, 끝이 보이지 않는 언덕길을 어찌 내가 올 수 있었을까? 하나님 의 인도하심이라 고백할 수밖에 없다. 내가 살아온 인생 길도, 앞으로 살아가야 할 인생길도 자전거 여정과 같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가기를 원한다. 힘든 언덕길을 넘으면 상쾌한 내리막길이 있듯이, 힘 들고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노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인 내와 사랑과 용기로 극복하고, 많은 것을 욕심내지 말고 한 발자욱 한 발자욱 나아가면 머지않아 순탄한 길을 만 난다는 교훈을 되새길 것이다. 또 다시 내일의 여정을 준 비하는 마음으로 오늘의 신앙생활을 재점검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러움 없는 인생의 여정이 되도록 하겠다.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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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편지|

이종목 할아버지께 이은지 (고등부, 포항여고 2년)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저 장손녀 딸 은지예요. 작년에 할머니께만 편지를 써드려서 서운하셨지요? 그래서 이 번엔 할아버지께 제 마음을 전해 드리려고 이렇게 써내 려가요. 할아버지 식사는 잘 하구 계시지요? 병원 밥 싱겁다고 적게 드시면 안돼요. 할아버지 쓰러지셔서 입원한 후 지 금까지 한시도 할아버지 생각이 떠나질 않아요. 그렇게 가기 싫어하셨던 병원이었는데… 이미 당신보다 훌쩍 커 버린 손주들에게 의지해서 들어가셨을 때, 내가 벌써 이 만큼 자라 할아버지를 부축하는구나 싶어서, 저를 이만 큼 성장시켜주신 할아버지를 비롯하여 우리 가족들에게 아주 감사했어요. 저번 주일엔 제가 할아버지와 하루를 함께 한 시간을 가졌지요. 처음엔 색다른 경험이라 기대하며 들떴어요. 간호사처럼 우리 할아버지 잘 보살펴 드려야지 하며 시 작했었죠. 당신이 주무실 때 이불로 꼭 감싸드리고 덥다 고 하시면 이불을 걷어드리고 창문도 열어드렸다가 춥다 고 하시면 다시 이불을 덮어드리고 커튼도 치고 자정이 넘도록 당신 곁에서 잠자리를 지켜드렸지요. 새벽에 링 겔이 다 되어 간호사를 부르고 불을 켰는데 할아버지 입 에 피가 고여 있었죠. 양치질 하시는 것을 도와 드리려고 화장실까지 부축해 가서 물을 내뱉는데 핏물이 나오더군 요. 잇몸이 약해져서 피가 난거라 하셨지만 너무 걱정되 었어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큰소리로‘은지야!’ 하며 저 를 불러주시고 활짝 웃으시던 할아버지였는데… 마음이 아팠어요. 갈아입으실 환자복을 가지러 가는데, 할아버 지 앞이라 참았던 눈물이 쉴 새 없이 흘렀어요. 사실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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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 이런 모습 보여드리기 싫고, 걱정하실까봐 아 빠한테 환자복만 전달했었죠. 진정하고 들어가려다 조금 늦었는데, 할아버지는 늦은 시간에 딸내미 심부름 보냈 다고 아빠를 꾸짖으셨고, 아빠는 화장실 갔다고 변명하 셨죠. 그래서 얼른 아무렇지 않은 척 들어갔지만 쉽게 진 정이 안 되었어요. 제가 다시 주무실 때까지 지켜 드리려 고 했는데 제 마음을 견디지 못해 일찍 누웠어요. 죄송해 요. 할아버지는 잠이 다 깨셨는지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 시더군요. 전 뒤에서 할아버지와 아빠를 물끄러미 바라 보았어요. 할아버지가 하시는 얘기를 하나하나 즐겁게 다 받아쳐주시는 아빠, 추억에 젖어 신나게 얘기하시는 할아버지. 제가 본 세상의 많은 부자모습 중 제일 아름답 고 행복해 보였어요. 그런 두 분이 저의 할아버지이고, 아버지여서 저는 참 행복했어요. 할아버지가 병원에 계시는 동안 저도 참 많이 배우고 성숙해진 것 같아요. 할아버지 얼른 나으셔서 가족여행 도 가고 주일에 점심도 함께 해요. 만두(우리 집 강아지) 도 할아버지 많이 보고 싶어 해요. 할아버지 건강을 위해 서 저 항상 기도하고 있어요. 저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시고 있고요. 아주 많이 감사하죠. 할아버지! 당신을 위해 눈물로써 기도하며 누구보다 존경하는 저의 할머니이자 아내 서옥순, 당신을 위해 휴 가의 모든 시간을 당신과 함께 하며 그 시간을 소중히 여 기는 저의 아빠이자 아들 이도우, 당신을 위해 아침 일찍 가셔서 말동무도 해 드리고 당신을 친아버지처럼 모시는 저의 엄마이자 며느리 금은영, 당신을 위해 밤마다 기도 하며 이젠 훌쩍 자라서 당신의 버팀목이 되어 드리고 싶 은 장손녀 이은지, 당신을 위해 한창 친구들과 놀 시간에 당신과 함께 목욕도 같이 하고 등도 밀어드리는 당신의 희망, 손자 이상윤. 저희가 함께 했던 추억과 시간들 잘 간직하고 계시죠? 이분들이 저의 가족이란 게 아주 많이 행복하고 우리를‘가족’ 으로 이어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 사를 드려요. 할아버지 어느 누구보다 더 많이 사랑합니다. 당신이 주신 큰 사랑을 보답할게요. 할아버지 우리 할아버지 제 가 많이 사랑해요. 사랑하는 장손녀 딸 은지 올림


|선교사 편지|

My Way 박준일 선교사 몇 주 전에 몇 권 되지 않은 책들이 어지럽혀져 있어 정 리하면서 책갈피에 끼워져 있던 나의 길이란 악보를 발견 하였습니다. 젊은 시절 무척 좋아 했었던 곡이라서 잠시 ‘프랭크 시내트라 ‘의 감미로운 저음 속으로 빠져들었습니 다. “자, 이제 내 생애의 마지막이 가까웠구나. 내가 확신한 대로 살았던 삶의 방식으로 충만한 삶을 살았다네. 정해진 길로 가기도 했지만 때로는 샛길로 빠지기도 했지. 내가 한 모든 일을 생각해 보면 결코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았 다고 말할 수는 없네. 사람이 무엇을 위해 살고 또 가져야 할 것이 무엇일까? 그리고 나는 나의 길을 걸었지. 그래. 그것이 나의 길이었어(and did it my way. yes, it was my way)” .

워나가는 일에 애쓰고 있습니다. 아무런 능력이 없는 제게 힘을 주시며 임마누엘 함께 해 주신 이 길, 이 길 만이 나 의 길임을 고백합니다. 불과 2년 전, 출국을 위한 모든 일 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가운데에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 의 역사하심을 매 순간 체험케 하셨습니다. 평소 귀히 여 겼던 것들을 이제 한국으로 쉬 돌아오지 않을 요량으로 모 두 나눠 주고 태우고 말끔히 정리하고 나니 참으로 홀가분 했습니다. 난생 처음 맛보는 무소유의 여유와 자유함.“이 젠 돌아가도 머물 곳 없고 오직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롬 14:8). 이 믿음으로 이 땅에서 종신하길 원합니다. 숱한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나의 길을 버리지 않게 내 손을 잡아 이끌어 주신 주님의 신실하신 그 손길 은, 세상의 헛된 것에 빠져 당하는 고통과 신음이 징계의

생애의 마지막 커튼이 서서히 내려지고 있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맞이해야 할 필연이 아니겠습니 까? 그렇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하 루하루의 날들을 무엇과 더불어, 또 무엇을 사랑하며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할 것인가? 시간이 지날 수록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일이 반복되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런 날들이 선교 사명자의 길로 나 아가는 동기가 되었습니다. 사명자로 부르신 하나님의 때와 방법이 있었습니다. 하 나님의 뜻은 언제나 최선이었고 최상의 환경과 최적의 조 건을 예비해 놓으셨음을 이 땅에 와서 날마다 알게 하셨습 니다.“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 4:13). 선교 훈련도 제대로 받은 적 없고 무엇 하나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는 저를 주님께서 일으 켜 세우시고 이 날까지 이방에서 맡은 사명을 위해 한 걸 음 한 걸음씩 내딛게 하시는 은혜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어 소통이 잘 되지 않아서 곤욕도 치르고 웃지 못 할 희 극도 연출한 에피소드 메이커였습니다. 지금은 하나님 주 신 능력의 은사로 현지 언어 <따갈로그>로 더듬거리며 말 씀을 증거하며 아동 사역과 교도소 사역, 가정 교회를 세

채찍임을 일깨워 속히 돌이키게 하셨으며, 지치고 상한 내 영혼을 신속히 치유 소생케 하셨습니다. 주님 명령하신 사 명의 길로 이끌어 주심으로 이젠, 나의 길 헌신의 길이 견 고하게 세움을 입었음을 확신합니다. 선교자의 길은 외롭 고 힘든 고난의 길이지만 나의 어깨에 메인 멍에를 대신 매어 주시는 주님이 계심으로 날마다 힘찬 발걸음을 내딛 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사랑의 멍에를 매어 주신 포항제일 교회 성도님들, 옳은 길 의의 길 선교자의 길을 함께 걸어 가시길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박준일 선교사는 필리핀 라구나 지역에서 선교 사역을 하고 있음 <#33 .Rebong st. Namhaya Victoria LAGUNA Philippines> * 지면 관계상 편지 내용을 요약하였음을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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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보기도|

하나님을 제일로 섬기는 것이 지혜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제4기 중보기도학교를 하나님 은혜 가운데 마친 포항제일교회 성도 이명지입니다. 부 족하고 모난 제가 제4기 중보기도학교를 무사히 마치고 영적토굴에서 기도실사역을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 아버 지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지난 제4기 중보기도학교에 대한 소감을 잠깐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처음 중보기도학교를 참여할 때 부터, 막내 딸 예인이와 끝까지 꼭 함께 할 수 있기를, 아 이에게 본이 될 수 있기를, 저와 딸이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 공동체를 알고 하나님에 대해 배우며 기도를 배우 고 훈련 받아 좋은 신앙의 유산으로 물려주고 싶은 열망 을 가지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시간 시간마다 저에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큰 은혜와 감동, 결단이 이어졌습니다. 비록 동참하지는 못했지만, 집에서 중보기도 해주는 큰 딸 의인이의 도움으로 저희 모녀는 8주간의 훈련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받을 수 있었 습니다. 특히 목요일 오전 9~10시까지의 3주간 기도실 실습을 통해서, 저 개인과 가정에 국한되었던 협소한 개 인주의를 벗어나, 교회가 더욱 사랑스럽고 교회 공동체 가 눈물 나도록 소중함을 더욱 깊이 깨닫는 시간도 덤으 로 누릴 수 있었습니다. 매 시간 시간 계속되었던 담임목 사님의 명강의, 찬양팀과 함께 했던 열정적인 찬양의 시 간, 그리고 강의에서 실습으로 이어진 감격적인 기도시 간, 잊을 수 없는 감사의 시간들이었습니다. 목요일 중보 기도학교를 기다리는 한 주간 한 주간의 기대감과 소망 은 새로운 감사들로 이어졌고, 매 순간 저의 마음과 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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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충만하였습니다. 저의 가정 안에 지나온 삶의 자리에 자리잡고 있는 오래고 질긴 고난과 고통 속에서 눈물짓던 날들이 수 없이 저와 아이들을 붙잡아 상심과 번민으로 내동댕이 이명지 성도 쳐질 때가 하루 이틀이 아 (5교구 두호1목장) 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중 보기도학교를 통해 그 눈물 을 닦아주셨고, 그 마음을 싸매어 주셨습니다. 역시 말씀 최고! 기도 최고! 예수님 최고! 입니다. 하나님을 제일로 섬기는 것이 지혜인 것을 제4기 중보 기도학교를 통해 분명히 재확인한 것이 저에게 가장 큰 은혜였음을 다시 한 번 고백합니다. 그 은혜를 힙 입어 지금 열심히 지난 5월 1일부터 4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 는 2분기 기도실사역에서 영적 싸움을 싸워나가고 있습 니다. 영적토굴인 기도실 사역을 통해 다시 한 번 나와 가정 을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성도들과 교회를 향해 갚아 가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성도님들도 이 은혜 의 자리에 함께 하실 것을 간절한 마음으로 권면합니다. 10월 중순부터 시작 되어지는 제5기 중보기도학교에 함 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꽃꽂이-맛디아|

매주 제일교회 성전에 아름답게 꽃꽂이 하시는 박은희b 집사(이하 박 집사)를 만 났습니다. 밝게 웃음 지으며‘하나님의 은혜’ 에 대한 체험담도 나누었습니다. 김 기자 :집사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꽃꽂이 달란트를 가지고 봉사를 하시게 된 계기를 말씀해 주세요. 박 집사 :할렐루야!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교회 봉사를 위해 한 가지씩 배 우라는 친정엄마 말씀을 듣고 초등학교 때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웠 지만 재미가 없어서 포기했지요. 그 후 제가 수능을 치고 꽃꽂이를 배우 게 되었는데 재미있고 적성에 맞더군요. 그래서 자격증을 따고 그 때부 터 교회 꽃꽂이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무더운 2013년 여름부터 부족한 저를 택하시어, 제일교회에서 꽃꽂이 봉사를 맡게 되 어 행복합니다. 1년 동안 쉼 없이 성전을 아름답게 장식하도록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박은희b 집사 김 기자 :작품 구상할 때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나요? (4교구 행복목장) 박 집사 : 목사님 설교제목과 말씀에 중심을 둡니다. 그리고 절기마다의 특징을 최대한 나타냅니다. 꽃말들과 색깔을 고려해서 전체적으로 그림을 그립 니다. 꽃꽂이는 예배의 한 부분으로 말씀을 돕는 것입니다. 먼저 마음 세수를 깨끗이 하고 무릎 꿇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꽃을 꽂습니다.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신앙고백을 하듯 꽃 한 송이 한 송이에 소망과 기도를 담습니 다. 순결한 꽃들의 찬 양도 하늘보좌 앞으로 울려 퍼진다고 생각합 니다. 김 기자 :감동이군요. 꽃꽂이 하 실 때 어려운 점은 무 엇이었나요? 박 집사 : 꽃은 보통 금요일에 준 비해 놓습니다. 꽃을 구하러 대구까지 가구 요, 꽃꽂이 시간은 4~5시간 정도 걸리고, 절기에는 7~8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꽃꽂이를 하고 나면 체력이 많이 소모되어 기진맥진합니다. 주님께서 힘 주시지 않으면 감당하지 못할 것 같은데, 준비하는 기간 동안 꽃을 보며 마음이 힐링되고, 꽃꽂이를 다하고 나면 감사의 기도가 나오지요. 주일에 예쁘게 피어있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뿌듯합니다. 김 기자 : 집사님의섬김이천국에서해같이빛날것입니다. 끝으로 하실 말씀 부탁합니다. 박 집사 : 매주 성전 꽃꽂이를 통해 성도님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교회절기를 알고, 미소지으며 감탄하시고 마음에 평안을 받았노라고 문자를 주실 때 기쁨과 보람이 넘칩니다. 부족하지만 저를 위한 성도님들의 기도와 칭찬이 있기에 든든합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맡은 사명, 충실히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애란 기자<dofks724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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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사도빌립의 사도빌립의 묘가 있는 히에라폴리스(파묵칼레) 사도빌립의 묘가 묘가 있는 있는 히에라폴리스(파묵칼레) 히에라폴리스(파묵칼레)

성서의도시소아시아(터키)여행기 인천공항에서 터키 이스탄불까지 8,000km이다. 비행 기로 11시간 30여 분의 먼 거리이다. 유럽과 아시아의 중 간 극서지방의 나라, 한반도의 3.8배의 나라, 한 때 인류 역사의 최강국으로 군림했던 오스만 트루크의 찬란한 문 화 향취를 향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여행지 터키. 기독교인이건 아니건 상식으로라도 성경을 한번 이상 접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터키(소아시아)가 성서에서 차 지하는 부분이 신·구약 다 합쳐서 예루살렘 다음으로 많이 등장하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아브라함이 살던 하란 땅을 비롯하여 홍수가 끝나고 노아의 방주가 안착한 아라랏산, 사도 바울의 고향 다소, 요한계시록의 일곱 교회와 에베소 유적 등 그래서 역사학자 토인비는 터키를‘살아있는 역사 박물관’이라고 했다. 여행 전 터키 일부 지방의 소요와 무 슬림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여행 시작 전 설렘으로 그날 을 기다렸다. 98%의 이슬람 교도(무슬림)의 나라에서 나는 크리스천으로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 터키는 유럽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여행국 중의 하 나이다. 한해 관광수입이 230억 달러! 위대한 조상들의 문화유산이 후손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새삼 깨 닫게 된다. 터키인들은 형제의 나라인 대한민국의 국민에 게는 매우 호의적이다. 6·25동란… 나는 그 동안 터키는 참전국 중의 한 나라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나라가 전쟁으로 백척간두의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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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놓였을 때 그들은 자원해서 15,000명을 파병하였고 3,000여명의 사상자가 한국에서 피를 흘리며 꽃다운 푸 른 젊음을 바쳤다. 무스타프 케말을 지주로 하는 위대한 외침“나의 피를 흘리지 않은 땅은 나의 조국이 아니다” 라고 했듯 터키인 들은 이 땅에 피를 흘렀기에 대한민국을 조국으로 생각한 다. 그들은 전투에서 용맹을 떨쳤을 뿐만 아니라 버려진 고아들을 거두고 가르치고 보살폈다고 하니 눈시울이 붉 어졌다. 참 고마운 나라이다. 오늘의 우리가 이 땅에 살고 있는 것, 그들이 인해전술로 밀려오는 중공군을 막지 못하 였다면 인천상륙작전도 무의미해졌을 것이다. 아마도 이 땅은 신앙의 자유함이 없었을 지도 모른다. 여행 중 어디를 가더라도 끝없이 펼쳐진 대평원의 목가 적 풍경, 방목 중인 양떼들, 유채꽃, 초승달과 북극성이 붉 은 천에 그려진 터키 국기는 집, 주유소, 관공서, 심지어 산꼭대기에도 게양되어 있다. 피로 쟁취한 조국을 얼마나 소중히 생각하는가를 짐작하기에 충분했다. 우리나라는 관공서에서만 펄럭이고 국경일에도 잘 게양하지 않는 것 에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그 옛날 중국 서안에서 시작된 실크로드- 대상들이 쉬 어 갔을 케라반 사라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슬람 사원인 블루 모스크의 돔과 천정벽화와 청록빛 타일 벽과 기둥, 반원형 창문 사이로 스며든 햇살이 아직도 감동으로


|여행후기|

내게 남아 있다. 지하 저수지의 예술적 기둥 과 축조 규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오늘 에서야 위대한 건축물이지만 한편으로는 그 당시 동원된 사람들에겐 고통의 시간이었을 것이기에 숙연해지는 마음이 들었다. 톱카프 궁전의 아름다운 정원에서 쉼을 얻 고 세계 최대의 에메랄드, 86캐럿의 다이아 몬드를 본 것, 히잡을 쓰고 다니는 이국적 여 성 패션, 정원에 정열로 피어난 튤립의 붉은 빛깔이 아직도 따뜻이 남아 있다.

에베소지역 셀수스도서관(AD 135년 건립) 에베소지역 에베소지역 셀수스도서관(AD 셀수스도서관(AD 135년 135년 건립) 건립)

주 하나님께서 빚은 절경 카파도키아 - 창조주의 손이 진흙을 빚어 작품을 만든 캔버스 위에 인간의 손길이 붓 터치를 가미 한 그림 같은 곳이다. 버섯모양의 기암괴석에 서 자연의 오묘함에 탄성이 절로 나왔고 만화에서만 보았 던 스머프들이 노래 부르며 막 튀어 나올 듯 했다.

지중해와 흑해를 연결하고 아시아와 유럽대륙을 나누 는 다르다넬스 해협을 카페리호로 횡단했다. 1차 세계대 전 때 이곳을 차지하기 위한 세계 열강들의 격전지인 이곳 은 이제 전쟁은 그치고 푸른빛 고요한 평화가 지중해 물빛 으로 남실거리고 있다.

데린구유에서 신앙을 지키기고자 이슬람 교도의 박해 를 피해 지하도시(동굴)에서 신앙을 지킨 위대한 믿음의 조상들에게 숙연해 지고 내가 가진 신앙심은 과연 얼마일 까 자문하는 시간이었다.

터키에서의 마지막 밤 피에르 로티 언덕에서 아름다운 골든 혼을 바라보며 터키 전통 커피의 독특한 맛 한 모금 은 보스 포러스 해협의 은은한 야경과 함께 오래도록 남을 듯하다. 어스름한 저녁, 아야 소피아 성당에서 뿜어져 나 오는 황금빛 조명이 묘한 매력을 더했다.

지중해의 항구도시 안탈리아의 절벽 해안도시와 감청 색 물빛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듯하다. 그곳에서 영화 타이타닉의 영화 한 장면처럼 팔을 수평으로 놓아 보기도 하였다. 하얀 손수건을 떨어뜨리면 금방 감청색 물감으로 채색될 듯하다. 새하얀 석회붕 자연이 만든 목화성 파묵칼 레의 연파랑 우윳빛 다랭이 물밭, 따뜻이 느껴지는 온천수 에 발을 담그며 여행자의 피로를 풀어 본다. 원형극장과 사도 빌립의 묘를 보며 이곳에서 복음을 증거하며 순교한 거룩한 한 사도의 삶을 되새겨 볼 수 있었다. 에페소(에베소, 셀축)에서의 고대 유적과 셀수스 도서 관, 아고라 광장, 무화과 나무…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이후 사도 요한과 마리아가 살았던 이 곳 에베소에서 내 신앙의 나침판을 아로 새겨 보기도 한다. 끝없이 펼쳐진 올리브 나무 사이로 에게해와 어우러진 그림같은 마을 풍 경을 어찌 잊을 수 있으랴. 에게해와 흑해를 잇는 다르다 넬스 해협에 위치한 트로이에서 트로이 목마(Trojan Horse)를 부른 여성 3인조 그룹 Luv가 스쳐 지나가고, 10 여년 전 상영된 영화 트로이를 연상하며 그 지역에서 전쟁 과 사랑을 생각해 보았다.

이스탄불에서 마지막 날 비잔틴 건축양식의 진수, 최고 걸작품인 성소피아 사원에서 동·서양과 기독교와 이슬 람 문화가 공존하는 곳에서 종교의 아이러니한 마음을 느 꼈다. 천정의 벽화와 거대한 건축물의 수려한 장관에 넋을 잃을 정도였다. 커다란 돔과 첨탑으로 이루어진 모습은 마 치 동화 속 궁전을 연상케 한다. 흑해와 마르마라 해협을 연결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스탄불 보스포러스 해협을 해상에서 관광했다. 이슬람 사원과 고대유적지, 전 통찻집과 별장들이 어우러진 이스탄불 시는 정말 아름다 운 낭만의 도시, 환상의 도시 그 자체였다. 여행은 설렘으로 시작해서 아쉬움으로 끝난다고 한다. 돌아갈 곳이 있어 행복하고 또 다시 떠날 수 있는 기대감 으로 일상에 복귀한다. 터키를 일주하며 디테일 한 부분까 지는 볼 수 없었지만 터키다운 풍경을 보았고 사람들을 만 났고 신·구약의 숨결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가는 곳 마다 좋은 날씨와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도록 허락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세계는 넓고 볼 것은 많 다. 다음 여행지 어느 나라가 또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전정식 기자 <jjs34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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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이모저모|

6월 교회행사 이모저모

새가족환영회(6.1 주일) 주일) 새가족환영회(6.1

국가유공자 위로예배(6.4 위로예배(6.4 수요일) 수요일) 국가유공자

전도훈련학교 3기수료(6.8 3기수료(6.8 주일) 주일) 전도훈련학교

아동부헌신예배(6.15 주일) 주일) 아동부헌신예배(6.15

제1회 기관별 기관별 탁구대회(6.16 탁구대회(6.16 월요일) 월요일) 제1회

생명문화캠페인선포(6.15 생명문화캠페인선포(6.15 생명문화캠페인선포(6.15주일) 주일) 주일) 제1기 제1기 예닮제자훈련 예닮제자훈련 수료예배(6.29 수료예배(6.29 주일) 주일)

교육부 교육부 교육부리더십 리더십 리더십간담회(경주힐튼호텔 간담회(경주힐튼호텔 간담회(경주힐튼호텔6.28) 6.28) 6.28)

6월호 정답 및 당첨자 김정자a (7교구 해도1) 010-****-5269 오나미혜 (1교구 승리1) 010-****-7537 장현근 (3교구 한라4) 010-****-8225 정영주 (새가족교구 하람) 010-****-6536 최해순 (새가족교구 실로암) 010-****-2744 ※ 준비된 기념품을 사무실에서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22 포항제일교회

다문화 가족 가족 초청잔치(6.28 초청잔치(6.28 토) 토) 다문화


|성경퍼즐|

7월

성경퍼즐

이름 교구

목장

연락처 ※ 사무실의 물댄동산 성경퍼즐함에 이름과 연락 처를 기재하여 마지막 주일 3부 예배 후까지 넣 어주십시오. 마지막 토요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분께 소정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 가로열쇠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이 되셨느니라”(엡 2:20) ㉡ 천부장 글라우디오 루시아가 바울을 호송하여 인도한 곳 (행 23:26~32) ㉢ 멸망당한 유다민족이 의지한 애굽의 왕인데 느부갓네살 왕에 의해 패배당할 것이 예언됨 (렘 44:30) ㉣ 사도 바울이 로마의 교회에 보낸 편지로서 복음의 정수를 담은 성경 ㉤ 암몬족속이 다윗과 싸우기 위해 고용한 용병이 있었던 아람의 지명 중 하나 (대상 19:6) ㉥ 유다의 요시야 왕이 이 골짜기에서 애굽과 싸우다가 전사함 (대하 35:22~24) ㉦ 유다 총독 그달랴가 암살 된 후 예레미야와 유대 사람들이 이곳으로 이주함 (렘 43:7)

▶ 세로열쇠 ① 모압이 섬겼던 신의 명칭 (렘 48:46 참조) ② 예수의 12사도 중의 한 사람으로서 나다나엘과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됨 (막 3:18 참조) ③ 예수님께 칭찬받은 소아시아 교회 중 하나 (계 2장 참조) ④ 유다의 시드기야 왕이 끌려가 심문당하고 눈이 멀게된 곳 (왕하 25:6~7) ⑤“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올라가서 ◯◯◯◯의 땅을 치며 브곳의 주민을 쳐서 진멸하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대로 다하라”(렘 50:21) ⑥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네째 아들 아도니아의 어머니 (삼하 3:4) 절

“커피로 “커피로만나는 만나는사람에게 사람에게 행복한미각을 미각을선물합니다” 선물합니다” 행복한

인터넷 검색창에 준커피로스터 를 쳐보세요! 서비스교육적, 기술적으로 노력하는 준커피로스터 •문화선교대학 - 카페메뉴 마스터반 매장 내에서 강의진행 •선린대학교 학부 - 평생교육원 매장에서 강의진행 •포항시 여성문화관 바리스타 자격반 강의 •매학기 국내외 커피투어 진행

황준환 집사 (5교구 신천3목장)

054) 242-7726 / 010-9355-1402 포항시 북구 두호동 114번지

광고 및 기사문의 : 물댄동산 기획팀장 010-4628-7062 2014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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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선교VISION

예수로 변화되어 세상을 치유하는 생명의 공동체

5대 사역비전 1. 예수님의 제자로 변화되는 영성공동체 2. 복음을 누리고 전파하는 증인공동체 3.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생명공동체 4. 다음 세대를 섬기고 길러내는 교육공동체 5. 기독교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대안문화공동체

예배 및 집회시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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