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로변화되어세상을치유하는생명의공동체
Vol. 8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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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창립 1905. 5. 14
강원도정선에서 - 목자 수련회를 다녀와서 궂은 날씨를 뚫고 목자들의 행진은 계속되었다 봄의 등고선에서 비를 맞던 꽃들도 반갑게 일행을 맞아 주면 상행선 산모롱이에서 손뼉을 쳐 주었다 정선 아우라지에서 신실한 사람들 레일바이크를 탄다 합류하는 강줄기와 산맥의 수려함이 뒤로 밀려가고 우리의 행렬은 4월 중순의 눈꽃축제로 초대되었다 목화송이보다 더 탐스러운 순백의 눈송이는 벚꽃에도 물오른 식물에도 레일바이크를 즐기는 목자들의 시야에도 창조주의 놀라운 기운으로 다가왔다
김영신 집사 (7교구 대덕4목장)
깨어나라 깨어 있으라 잠자는 속사람이여 깨어나라 안일한 영적 감수성을 깨우쳐라 거룩하신 이의 음성이 들려온다 소담하게 내리는 눈송이에서 들려오는 온화하고 부드러운 소리가 우리 귓가에 속삭인다 산허리에 휘날리는 눈발을 통한 외침은 세미하고 비범하다 곤드레밥이 식탁에 올려지고 눈에 젖은 사람들 즐거운 식사를 한다 정선에서는 4월에도 겨울의 끝자락이 보인다 하나님의 은밀한 봄이 어두운 겨울을 걷어내고 있다.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
Vol.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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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에서 - 이달의 시 주님께 영광! 다시 사신 주 - 부활주일 연합예배 다음 100년을 향해 비상하는 포항제일교회 - 110주년 기념 축하메세지 110주년을 맞으신 성도 여러분! - 110주년 기념 축하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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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신자들의 어머니입니다 - 목장리더수련회 어머님의 십분의 일도 따라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 가정의 달 세대간의 하모니, 우사1목장 - 3교구 삶.피.모 동반자의 언어를 가슴에 각인시킨 헌신예배 - 하나부 헌신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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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살림 바자회 - 생명살림 프로젝트 기도하기를 쉬는 죄는 결코 범하지 않을 것 - 중보기도 용흥동에 뿌린 생명의 씨앗 - 교회학교 부활주일 교회창립 110주년 행사 소개 - 5월 행사 안내 지금의 나, 괜찮을까 - 청년드림 4월 교회행사 이모저모 성경퍼즐,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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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섬김이 발행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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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일 포항제일교회 광장에서는 생명살림 바자회가 열렸다. 각 남.여선교회별로 품질이 우수한 물품을 싸게 판매하였고 풍물놀이, 아동부 찬양율동팀 공연, 새터민 노래공연, 한동대의 무용, 크리스천 힙합, 락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제일가족의 어울림 한마당 잔치였다. (관련기사 16.17면)
온전하고 아름다운 인격의 요셉 - 성경인물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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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새로운 110년을 향해 나가는 길 - 담임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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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5. 9 발행인 이상학 편집장 김철우 감수인 김경원 기획팀장 전정식 김경희 김성찬 김수영 김애란 김현수 박영길 배명숙 양만재 이은혜 전형숙 정영희 포항제일교회 (포항시 북구 새마을로 172(용흥동), Tel. 054-244-3311, www.pohangcheil.org) 두인기획 (Tel. 283-2163~4)
|담임목사 칼럼|
새로운 110년을 향해 나가는 길 - 창립 110주년 은혜의 잔치에 즈음하여 포항제일교회가 1905년 민족의 암흑기에 하나님의 희
손에 이끌려 마지못해 신앙생활
망과 사랑을 전하라는 부르심을 받아 이 지역에 그 터를
을 했던 청년들이 성인이 되면
내린 지 어언 110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110년 동안 함께
교회를 떠납니다.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동시에 앞으로 110년간 세상에 하나님의 은혜의 젖줄을 공급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지금
셋째, 복음의 능력상실입니
우리에게 어떤 사명의식이 필요한지를 생각해 보고자 합
다. 인간이 갖고 있는 온갖 다양
니다.
한 삶의 애환, 고통 등이 예수 그 리스도의 복음에 의해서 해결
먼저 우리는 오늘날 한국 교회의 현실을 철저히 인식해 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안팎으로 극복하기 쉽지 않은 도 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가 심화됨으로 써 사회전체가 발전의 동력을 잃어가고, 이 여파로 경제는 장기불황의 늪에 빠져갈 것이라는 예측이 여기저기에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교회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은 여 전히 부정적이며 사회는 급속히 세속화, 탈종교화 되어가 고 있습니다. 2014년 인구센서스에 따르면 한국의 종교인 구는 50% 안팎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외부환경의 변화는 한국 교회의 내부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교회가 직
이상학 담임목사
받고, 그 삶의 무게로부터 자유 를 누리며, 그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 기를 결심하는 영적 순환이 순기능을 할 때 교회는 자라갑 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늘의 복음은 이러한 구원의 능 력을 상실해 가고 있습니다. 복음이신 예수님이 능력이 없 으신 것이 아니라, 고루한 틀에 복음을 집어넣어 전하는 안일함이 복음을 약화시키는 것입니다. 교회에 나오는 사 람들 중에는 달리 세상에 갈 곳이 없으니 이 자리를 채우 고 있는 명목적 그리스도인들이 대단히 많습니다.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넷째, 교회의 안일한 현실인식입니다. 교회가 위기에 빠져들어가고 있다는 말은 이미 30년 이상 전부터 퍼지기
면하고 있는 불편한 진실들이 이미 우리 눈 앞에 다가 와
시작하여 이제는 하나의 상식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있습니다.
교회 안은 놀라울 만큼 조용합니다.‘설마 하나님의 교회 가~’ 라는 믿음으로 가장한 안일함이 그리스도의 교회의
첫째, 교회 내 연령층의 불균형입니다. 어린이와 청년
문제를 진지하게 성찰하려는 마음을 꺾어버리고 있기 때
들의 수는 점점 줄어드는 반면, 중년과 노년의 수는 증가
문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역사를 통해 점점 강해가며 결
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한국 교회의 미래라 할 수 있는
국엔 반드시 승리합니다. 그러나 개교회는 말할 것도 없
교회학교의 학생들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고, 국가나 민족에 기반을 둔 교회는 하나님이 쓰시기도
서울/수도권에는 장년 500명 출석하는 교회가 단독으로
하고 버리시기도 했던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안
여름성경학교를 할 수가 없어 이웃교회와 함께 연합으로
타까운 것은, 개혁을 얘기하는 사람들 자신이 자신은 개혁
진행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되지 않으면서 상대방을 변화시키려 한다는 것입니다. 이 것이 구호는 무성하나 건강한 영적 위기의식을 함께 가져
둘째, 젊은층의 교회이탈입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가는데 걸림이 되고 있습니다.
교회가 선포하고 보여주는 복음에 젊은이들이 매력을 느 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때 까지 부모의
4 포항제일교회
이런 영적, 사회적 현실을 염두에 두며 저는 포항제일
|담임목사|칼럼| 칼럼|
교회 담임목사로서 지난 3년간 교회를 섬겨왔습니다. 돌
사하는 헌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저를 포함한 목
이켜 보면, 잘한 것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많습니다. 그러
회자 자신이 변해야 합니다. 사례비 받고 일하는 직업 목
나 큰 방향성에서는 옳은 길을 선택하여 왔다고 믿습니다.
회자가 아닌, 거룩한 소명의식에 다시 한번 불타 올라 몸
이제 110주년을 즈음하면서 교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된 교회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눈물 흘릴 수 있어야 합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다시 한번 되새기기 원합니다.
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유일한 길이‘훈련’ (discipleship) 입니다.‘양육과 훈련’ 을 통해 교회 체질이
첫째, 교회를 양육과 훈련을 통해 그리스도의 제자공동
제자공동체로 변화되어 가는 것 만이 살 길입니다.
체로 세워가는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향후 10년 내에 교 회가 뼈를 깎는 자성으로 환골탈태하지 않는 한, 지금 마
둘째,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교회를 다스리시게 해야
지막으로 갖고 있는 영적 동력을 상실하고 급속히 쇠락할
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인데, 실제 교회는 그리스
수 있습니다. 이 때에, 우리 포항제일교회가 영적으로 생
도가 아니라 전통과 관행, 경험, 판단, 인간적으로 미성숙
존할 뿐 아니라, 다시 110년을 내다보며 포항도성의 영적
한 언행, 사회의 경영기법, 정치와 술수가 다스리는 경우
젖줄을 대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교인 전체가‘양
가 너무나 많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의 교회가 세간에
육과 훈련’ 에 전력하여 자신의 영적 체질을 질적으로 새
지탄을 받는 것입니다. 교회가 본질로 돌아가고, 더 순수
롭게 해야 합니다. 명목적으로 성경만 들고 주일예배 나오
해지면 세상은 교회를 두려워하며 존경하게 될 것입니다.
던 자들은‘참된 예배자’ 로 변화되어 말씀을 사모하여 주
이를 위해서는 교회가 다시 한번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
일을 기다리는 사람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말씀 듣고 세상
가야 합니다.
속에서 하루하루 살아가기에 급급하던 성도들이 이제 그 말씀을 자기 안에 되새김질하여 말씀이 실질적으로 세상
셋째, 모든 성도가‘참된 예배자’ 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을 이겨 승리하게 하는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어야 합니
양육과 훈련을 강조한다 하니 자칫 오해가 있을 수 있습니
다.‘항존직’ 이라는 직분 가진 것에 안주하던 성도들이 그
다. 예배를 소홀히 여기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예
리스도를 진지하게 찾는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자라
배는 모든 신앙의 출발이요 종착입니다. 내 삶을 향하신
가야 합니다. 직분을 가졌기에 마지못해 봉사하던 자들이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하며 예배의 자리로 나와, 그 예배에
봉사 속에 있는 진정한 만족과 희열을 누리며 자원하여 봉
서 내 삶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새롭게 발견하며, 다시
2015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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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예배에 나와 한 주 혹은 한 평생을 이끌어 오신 하나님께
메말라 죽기를 원하십니까? 그렇지 않으면 불확실하게 느
찬양하는 예배의 순환 속에 나를 맡김으로 나의 삶은 더욱
껴질지는 모르나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갱신의 모험을
자라가게 될 것입니다. 예배 특히 주일 예배는 성도의 기
감행하여 10년 뒤를 보장받기를 원하십니까? 지금은 이전
본입니다. 어느 곳을 가더라도 반드시 예배는 본 교회 예
에 하던 작은 것 하나도 아무 생각 없이 그대로 답습하는
배공동체에서 드리고 떠나야 합니다.
관행을 벗어나야 합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성도들의 질문 이‘이전에 어떻게 했더라?’ 에서‘왜 꼭 그렇게 해야 하
넷째, 다음세대를 위한 과감한 투자입니다. 다음 세대,
나?’ ,‘지금은 어떻게 해야 하지?’ 로 바뀌어야 합니다. 물
특히 교회학교가 부흥하기 위해 필요한 것에 대해서는 아
론, 철저히 성경과 기독교 신앙에 입각해서 답을 다시 찾
끼지 말아야 합니다. 먼저 교회학교 학생들의 필요, 삶, 고
아야 합니다. 재정 사용부터 리더십 행사에 이르기까지 물
민 등에 부응하는 교재를 개발하여 보급하며, 양질의 목회
어야 합니다. 광고지 하나를 만들어도 새롭게, 플랜카드
자들을 훈련시켜 예배와 말씀이 교회학교 학생들의 피부
하나도 다르게, 사역 하나를 기획하여도 좀 더 참신하게
에 와 닿게 해주어야 합니다. 하드웨어에 있어서도 과감하
접근해야 합니다.
게 투자해야 합니다. 현재 교육공간과 체육시설 등이 부족 한 것은 저와 다음 세대를 생각하며 기도하는 모든 성도들 의 기도제목이 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생명문화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이 캠페인은 우리 교회의 5대 사역비전의 마지막 비전 - 기독교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대안문
다섯째, 지킬 것은 지키되 갱신할 것은 지속적으로 갱
화공동체 - 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차갑고 비인격적인 기
신해야 합니다. 110년 전통은 우리에게 약인 동시에 독입
계문명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명의 가치를 소중히 여
니다. 우리 교회가 가진 좋은 전통은 당연히 목숨을 걸고
기며, 자신 또한 한 생명으로 존중 받는 세상을 만드는 꿈
지켜야 합니다. 시대의 아픔에 함께 했던 정신, 지역교회
은 인간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가 이미 시작되었음을
와 사회를 섬기는 마음, 예배를 소중히 여기는 영성 등 좋
보여주는 사인입니다. 교회가 이 캠페인을 건강하게 추진
은 전통은 꼭 지켜 나가야 합니다. 한편, 110년간 교회가
해 나가면, 세상은 교회를 보는 눈을 달리하게 될 것입니
굴러오는 동안에 좋은 것도 쌓이는 반면, 하나님이 기뻐하
다. 교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교회가 세상을
시지 않는 인간적인 것들도 이끼처럼 쌓여 있음을 인정해
향한 정죄에서 끝나지 않고, 세상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
야 합니다. 지금은 교회의 외부 환경이 교회로 하여금 바
줄 수 있을 때에만 세상은 구원의 방주인 교회에 자기 몸
뀌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전통
을 맡기기 시작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생명문화캠페인은
교회의 약점이 변화를 두려워하며, 안전한 길을 택하는 것
하나님께서 우리 포항제일교회에 주신 선물입니다.
을 선호한다는 것입니다. 저 또한 50이 넘은 목회자이기 에 나이 생리상 변화보다는 안전하게 목회하고 싶은 욕심
이런 모든 것들은 한편으로는 소망이기도 하지만, 다른
이 솔직히 더욱 큽니다. 그러나, 심호흡을 깊이 하고 자신
한편으로는 부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이
에게 물어보십시다.“네가 너를 위해 신앙하지 않고 하나
가 계시고, 하나님이 일하시는 바로 그 곳에 내 열정을 쏟
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신앙한다면 너는 변화를 택하겠
을 것이라는 확신이 분명하다면 주님이 우리를 이끌어 주
느냐? 안전을 택하겠느냐?”주님은 분명히 지금이 변화되
실 것입니다. 기도하기는, 위의 정신과 기조 하에 교회의
고 갱신되어야 하는 시기임을 말씀합니다. 이전에 하던 대
영적 체질이 쇄신되어 향후 4~5년이 지난 후에는 교회가
로 하는 것으로는 절대 앞으로 10년 후 교회의 생존을 보
국내와 국외에 선교의 사명을 왕성하게 감당할 수 있는 강
장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저는 교회 평
한 능력을 주시기를 원합니다. 포항제일교회 위에 하나님
신도 리더들을 포함한 성도들에게 진지하게 질문하고 싶
의 선하신 인도하심이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습니다. 조용히 안전한 길을 택해가서 10년 뒤에 저절로
6 포항제일교회
|부활주일 연합예배|
주님께영광! 다시사신주!! - 한국교회와 크리스찬은 참으로 간절함으로,‘은혜의식’을 가져야 각별함으로 맞이하는 2015 부활절! 세월호의 비극이 있은 지 1년을 앞둔 2015년 부활절은 한국교회를 비롯한 이 나라 전체에게도 여느 때와 다른 각별함으로 다가오며, 특히 포항지역은 어느 때보다 이 단사이비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기에 주님의 다시 사심 을 더욱 간절히 맞이할 수밖에 없다. 그리하여 2015포항 시기독교교회연합회 주최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석한 3,000여 믿는 자에게는 남다른 소명의식과 책임감이 더 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는, 그것도 훌쩍임이 아니라 격정적인 울음으로 주님을 찾는 간절함이었다. 우리 주님께서는 사나 죽으나 내 주 님이라는 그 마음으로 무덤을 직시했을 때 나타나신다. 아버지 야곱의 편애와 형제들의 질투, 교만으로 가득 했던 부족함 투성이의 요셉이 팔려 애굽으로 끌려간 이 후의 20년이 넘는 고난과 시련의 세월을 성실함으로 극 복함으로 이때까지의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 을 수 있었다. 자기희생과 은혜의식으로 요셉은 흩어져 있던 모든 삶의 조각조각이 하나씩 일어나 정리되면서 마침내 하나로 부활하게 된 것이다.
죽은 삶을 일으키신 주님 양덕동 기쁨의교회의 새 성전에서 진행된 예배에서 ‘죽은 삶을 일으키신 주님’ 의 제목으로 선포하신 이상학 담임목사님의 말씀은 오늘 이 나라의 현실과 이 땅 기독 교의 처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우리들 믿는 자들의 부끄러운 자화상을 그대로 그려 보여줌으로 우리가 어떻 게 살아야 하며, 어떤 마음자세로 부활절을 맞이해야 하 는지를 가슴 아프게 일깨워 주었다. 목사님은 한국교회 의 건강회복과 세월호의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나 이단사이비 추방을 통한 정결한 기독교 신앙을 위해서도 우리들 각자가 통절히 회개하며 마리아의 간절함과 나의 나댄 것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고 자신을 내놓아 희생함으로써만 부활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간곡하게 선포하여 참석자 모두의 가슴을 뜨겁게 하였다.
마리아의 간절함과 요셉의 은혜의식을 통한 희생적 헌신이 예수님을 만나다 요한과 베드로에게는 보이지 않던 예수님이 바닥인생 의 여인 마리아에게 나타나신 이유는 울면서 주님을 찾
간절함과 희생정신을 통한 현실 극복 크리스찬이라면 69년의 삶이 개차반 같아도 마지막 한 해의 삶을 주님 안에서 소중히 살 때 인정받고서 그 삶 전체가 완성되어 지는 것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넘어 진 자를 일으켜 주시며 하나로 완전하게 세워주신다. 에 스겔 골짜기 마른 뼈 같은 삶을 다시 생명을 불어넣어 부 활케 하신 분이 바로 우리의 주님이시다. 저마다 말만 앞세워 교회 위기를 언급하며 의인인양, 선각자인 체하는 이 땅의 교계 지도자들의 자기만족의 낙관적 승리주의로는 절대 주님을 만날 수 없다. 우리들 믿는 자 모두가 회개를 통해 마리아 같은 간절함으로 울 며 간절하게 주님을 찾을 때 주님께서는 한국교회와 포 항 땅을 찾아오셔서 일으켜 세우시고 치유해 주신다. “내 주님 어디 있습니까?”
김성찬 기자 <sckim64@hanmail.net>
2015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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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주년 |칼럼| 기념 축하메세지 |
다음100년을향해비상하는포항제일교회 - 예수로 변화되어 온 세상을 치유하는 생명공동체 사랑하는 포항제일교회 성도 여러분, 사망의 권세를 이 기시고 부활하셔서 생명의 주님이 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 스도의은혜와평강이여러분들과늘함께하시기를기원하 오며, 포항제일교회창립110주년을진심으로축하합니다. 포항제일교회는, 19세기가 지나고, 새로운 20세기가 시 작되던 바로 그 무렵 1905년에 이곳 포항 땅에 복음의 씨 앗이 뿌려져서 동해지역의 어머니 교회로 세워졌습니다. 지난 20세기는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 했던 때였습니 다. 세계 제1차 대전과 2차 대전이 있었으며, 국내적으로 는 포항제일교회가 창립되던 1905년 바로 그해부터 국운 이 기울게 되면서 일제 치하의 고난의 역사가 시작되었습 니다. 그리하여 그 후 36년간 우리 민족과 교회는 수난의 길을 걸었습니다. 1945년 민족해방의 기쁨을 맞았지만, 그것도 잠깐이었고, 곧 이어 6.25동란의 동족상잔으로 인 하여 또 다시 우리는 민족분단이라는 아픔과 고통을 겪어 야 했습니다. 아직도 그 상처는 치유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민족의 고난사는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포항제일교회는 이 민족의 고난사와 함께한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고난의 역사 속에서 우리 신앙의 선배들은 이 교회를 지켜왔습니다. 진실로 그들은 눈물의 기도와 순교정신으로 복음을 지키며, 주님의 몸 된 이 교회 를 목숨을 걸고 지킴으로써 오늘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이 같은 조상들의 신앙전통을 이어 받은 포항제일교회 성도여러분들은 이 교회를 이 지역의 어머니 교회로서 우 뚝 서게 하였으며, 지난 교회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이 곳에 이토록 주님의 몸과 하나님의 전으로서‘아름다운 교회’ 를 세웠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교회로서 포항제일교회는 지난 20세 기, 한 세기 동안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인 말씀선포와 전 도(Kerygma), 가르침과 훈련(Didache), 예배와 예전 (Leiturgia), 봉사와 섬김(Diakonia), 친교와 교제 (Koinonia)의 사역들을 최선을 다해 힘써왔습니다. 이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이제 새로운 21세기가 시작되면서 포항제일교회는‘예 수로 변화되어 세상을 치유하는 생명공동체’ 로서‘다음 100년을 향해 비상하는 교회’ 라는 목표를 설정하고‘21세 기 안디옥 교회를 지향하는 5대 사역비전’ 을 제시하고 있 습니다. 1. 예수님의 제지로 변화되는 영성공동체, 2. 복음 을 누리고 전파하는 증인공동체, 3.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 8 포항제일교회
김종렬 목사 (포항제일교회 제13대 담임) 하는 생명공동체, 4. 다음세대를 섬기고 길러내는 교육공 동체, 5. 기독교정신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대안문 화공동체를 지향하는 목회비전입니다. 아, 이 얼마나 아름답고 온전한‘다음 100년을 향해 비 상하는 포항제일교회의 목회 비전입니까! 사실 이 같은 포 항제일교회의 목회비전은 그동안 포항제일교회가 추구해 온 목회비전과 다를 바 없는, 목회철학과 신학전통에 서 있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말씀선포와 전도(케리그마)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선포하는 말씀중심의 신학 있는 목회와 가 르침과 훈련(디다케)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성 도들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훈련하는 교육목회, 예배와 예 전(레이투르기아)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경건 생활과 산 제물로 드리는 영적예배를 추구한 목회와 봉사 와 섬김(디아코니아)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간의 영 혼을 돌보고 치유하며 사회적 약자를 섬기는 디아코니아 적 목회. 그리고 피조세계와 이웃과 함께 나누며 상생하는 생명공동체를 지향하는 코이노니아적 목회와 맥을 같이 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김종렬,‘포항제일교회의 아름다 운 眞·善·美 牧會’ , 제18회 새고을기독서원 신학세미나 자료집, 7-38참조) 다시 한 번 포항제일교회 창립 110주년을 축하하오며, 아무쪼록 예수로 변화되어 온 세상을 치유하는 생명공동 체로서“다음 100년을 향해 비상하는 포항제일교회” 가하 나님이 보시기에‘심히 좋은’ (창1:31)‘아름다운 교회’ 로 세워짐으로써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안디옥교 회와 같은 선교 전초기지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소백산 자락의‘아름다운 골’ (佳谷) 새고을기독서원에서 김 종 렬
| 110주년 기념 축하메세지 |칼럼||
110주년을맞으신성도여러분! 100주년을 감사드리면서 특별예배와 함께 다양한 행사 를 펼치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 지나 110주 년을 감사드리는 해를 맞았군요! 지금 멀리 있어서 금번 축하행사에 참석하여 설교순서 를 맡기가 어려운 사정임을 담임목사님께 잘 말씀 드렸는 데, 이번에는 축하글이라도 보내 달라는 말씀을 부교역자 님을 통해 전달받고 보니, 이것까지 사양할 수가 없어 이 렇게 글을 쓰게 됩니다. 성도여러분! 교회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한 시대를 위해 포항제일교회를 섬기도록 하나님께서 저에게 위임해 주셨 었는데, 저에게 맡기셨던 그 일들을 이제는 준비해 두신 하나님의 새 종에게 역시 또 새로이 맡겨 주셨습니다. 제가 은퇴를 앞두고 있을 때, 교회의 먼 미래를 향해 새 로운 목표와 뜻을 세우고 계속 일해 나가기가 어려웠습니 다. 그것은 결국 먼 미래를 위한 새로운 계획들이므로 제 가 할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젊은 목회자를 하나님께서 세워 주셔서 먼 미래를 향해 큰 계획들을 세우고 힘차게 함께 전진해 나갈 수 있게 해 주셨으니 교회를 생각해도 참 좋은 기회가 온 것입니다! 바라기는 한 시대를 일해 나가실 담임목사님과 함께 충성하면서 즐거이 믿음생활을 잘 해 나가시기 바랍 니다! 사랑하는 포항제일교회 성도여러분! 여러분 한 분 한 분 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귀한 분들…,저희 부부를 무척이나 사랑해 주시던 분들. 다양한 일에 충성스럽게 살아가시던 여러분의 모습을 생생히 기억하면서 다시 하나님께 감사 를 드립니다! 과거에 제가 경험했던 그 모습 그대로 꼭 같 은 사랑과 충성심으로 지금도 그렇게 살아가시기를 간절 히 소원합니다. 포항제일교회는 참 좋은 교회입니다. 역사와 전통도 소 중하지만, 정말 훌륭한 성도들이 많은, 하나님께서 함께하 시는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여러분 각자도 교회 역사에 또 한 발자국 소중한 흔적을 남기시고 물러나 서게 되는 때를 맞게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한 사람 한 사
김광웅 목사 (포항제일교회 제14대 담임) 람이 모두 다 영광스럽게 이 세상을 떠나게 될 것이고, 그 후에는 복된 하늘나라 백성으로 영원히 함께 살아가는 날 이 올 것입니다. 그 날이 오기까지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목사님을 사랑하시고, 여러분끼리 여전히 사랑하시고, 맡 은 일에 후회함이 없을 보람된 신앙생활을 잘 하시기 바랍 니다. 제가 언젠가 이미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성도들이 믿음 생활을 즐겁게 하고, 후회함이 없는 삶을 사는 방법은, 하 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위해 지금 세워주신 하나님의 종과 잘 지내는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분을 통해 듣 게 되는 하나님의 말씀이 진정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귀 에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렇게 살아가면, 나 뿐 아 니라 내 주변의 다른 성도들과 내 사랑하는 가족들까지 모 두가 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을 수 있는 귀가 열리게 됩 니다. 110주년을 맞으신 포항제일교회 성도여러분! 100주년 이후에 또 10년을 충성하시고 오늘의 포항제일교회를 이 루신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주님 오 시는 그 날까지 포항제일교회가 계속 좋은 소문으로 가득 하고, 무궁한 발전을 거듭해 나가시기를 진심으로 하나님 께 구하면서 멀리서 다시 한 번 축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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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리더수련회|
우리들은 신자들의 어머니입니다 흐드러지게 피었던 연분홍 벚꽃들이 꽃눈이 되어 떨어 지고, 연두빛깔 새순들이 수줍게 고개 내미는 4월의 어느 월요일 아침, 8대의 관광버스가 교회마당에 줄지어 서 있 었다. 그동안 준비하며 기다리던 목장리더 수련회를 떠나 는 아침이었다. 7시에 개회예배로 모이는 목자들의 손에는 묵직한 가방 과 우산이 들려 있었다. 그러나 개회예배로 모인 220여명 의 목자들의 얼굴은 기대와 설렘으로 상기되어 있었다. 이 상학 담임목사님은 빌립보서 4장 4절을 본문으로‘주안에 서 기뻐하라’ 고 하시며, 비가 내려서 우리의 앞길을 방해 하기는 하지만 기쁜 마음으로 강원도로 향해 힘차게 출발 하자고 하셨다. 각 교구별로 버스 한 대씩에 타고 임원들 이 준비해 온 김밥이며 과자, 과일, 떡 등을 푸짐하게 함께 나눠 먹으며 먼 길을 지루하지 않게 갈 수 있었다. 버스가 경상도를 지나 강원도에 접어들었을 때는 비가 그치고 구름사이로 햇살까지 비춰서 우리들을 환영해 주 었다. 첫번째 우리들의 목적지는 봉평에 있는‘허브나라 농원’ 이었는데 마침 점심시간이 되어 200명이 넘는 대식 구가 같은 장소에서 허브와 식용 꽃 비빔밥을 맛있게 먹었 다. 점심을 먹은 후 잠깐의 자유시간에는 아기자기하게 잘 가꾸어진 넓은 허브농원에서 단체사진도 찍고 삼삼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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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며 저마다 모델이라도 된 듯 미소 띤 얼굴로 사진 찍기에 열심이었다. 다시 버스는 2시간 정도를 달려 숙소인 웰리힐리 파크 (강원도 횡성)에 도착했다. 미리 짜여진 조별로 방 배정을 받아 짐을 풀고, 저녁 먹기 전 까지 두 시간 반 정도의‘힐 링타임’ 이 주어졌다. 출발 전에 각자 신청한 대로 수영장 이나 사우나를 즐긴 목자들은 개운하게 맑은 얼굴로, 탁구 나 볼링등 스포츠를 즐긴 목자들은 한층 더 생기 있는 모 습이 되어 돌아왔다. 저녁식사 후 8시 부터 리조트 내 대회의장에서 저녁집 회가 시작되었다. 경배와 찬양 시간에는 최은철 목사님이 기타를 치며 리더 하다가 홍순영 목사님과 함께‘사랑은 참으로 버리는 것’이라는 찬양을 귀여운 율동으로 시범 을 보여주어 모든 목자들을 즐겁게 해 주기도 하였다. 이 어서 설교 시간에는 담임 목사님께서‘교회란 무엇입니 까?’ 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다. 우리가 섬기고 있는 목장 이 교회의 가장 기초적인 곳이며, 삶의 문제들을 함께 나 누며 해결 받는 곳이라고 하였다. 그러기 위해서 목자들은 신자들의 어머니 역할을 하고 주님께서 부르시고 선택하 셨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지체로서의 본분을 다하자고 말씀하셨다. 연
|목장리더수련회|
이어 홍순영 목사님의 인도로 기도회가 진행되었고, 모두 손을 잡고 커다란 원을 만들어 목자로서 각자의 다짐과 서 로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뜨거운 가슴으로 하나되는 시 간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 각자의 방에서 아침경건회(큐티 나눔)를 하고 짐을 꾸려 버스에 올랐다. 정선으로 레일 바이크를 타러 가는 길이었다. 다시 비가 내려 걱정스러운 마음이 없지 않았지만 버스 안에서 우의를 입고 비닐로 신발과 바 지를 감싸며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바이크를 타는 곳에서 는 비가 내려서 레일이 미끄러우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는 직원들의 당부가 이어졌고, 4인1조의 바이크는 천천히 출발하였다. 쌀쌀하지만 봄기운이 역력한 산들과 강뚝에 는 개나리, 진달래, 벚꽃까지 포항에서는 이미 져버린 봄 꽃들이 수줍게 인사하였다. 절반쯤 지났을까 갑자기 비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기 시작하였다. 눈송이는 점점 커지더 니 아이 주먹만한 크기로 우리들을 맞이해 주었다. 4월 중 순에 눈이라니…. 우리들은 추워라 하면서도 봄눈의 정취 에 흠뻑 젖어 7Km에 달하는 레일 바이크를 어린아이 마 냥 신나게 달리고 달렸다. 신발과 바지가 흠뻑 젖어 질척 거렸지만 평생 잊지 못할 추억 한 가지를 가슴에 담았노라 고 즐거워하며 곤드레 나물밥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강원 도의 훈훈한 인심도 확인할 수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는 탁 트인 동해바다를 바라보기도 하고, 지난 시간들을 추억 하는 사이 지루할 새도 없이 교회에 도착하였다.
이번 목자 수련회에는 특별히 각 교구 장로님들과 남성 목자들, 젊은 목자들은 아이들까지 동반하여 먼 길 함께 해 주어 모든 세대가 하나 되어 목장의 리더로서의 각오를 새롭게 하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었다. 비와 눈을 내려 주시고 어떤 형편에도 기쁨과 감사함을 누릴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김선주 (새가족교구 하나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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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칼럼| 달|
어머님의십분의일도따라가지는못할것같습니다 존경하는 어머님께 어머니, 산에는 진달래가 들에는 복숭아꽃, 자두꽃, 배 꽃들이 피어나 너무나 고운 자태를 드러내는 봄입니다. 봄 소식을 전해주던 빨간 동백도 똑똑 떨어지고 화사한 벚꽃 은 이제 꽃비가 되어 땅으로 내려왔습니다. 그사이 저희 동네 가로수 은행나무는 조금씩 연두 빛 싹을 틔워 다가올 여름의 그늘과 화려한 가을을 약속하는 듯합니다. 재작년 아버님께서 작고하시고 가 계신 문중 산에도 개 나리 진달래가 피어 있겠지요. 처음 몇 달간은 막내아들인 애비가 가끔 드라마를 보다가도 서글픈 표정을 지으며 눈 물을 훔칠 때면 아버님 생각을 하는 것 같아 제 가슴도 먹 먹해 옴을 느꼈습니다. 저는 아버님 돌아가시고 반년쯤 지 났을 때 꿈속에서 아버님께서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으로 어딘가를 가시는 모습을 뵈었었습니다. 애비는 꿈에서 아 버님을 한 번도 못 뵈어서 섭섭해 하던데 큰 아주버님도 그러신 것 같더군요. 큰아주버님은 지난달에 뵈었을 때에 저희 친정엄마가 암치료 후유증으로 힘들어 하신다고 말
씀드렸더니 치료약과 저주파기 계를 쓰면 도움이 될 거라시며 택배로 사서 부치시고 또 애비 편에 보내주시기까지 하셨어요. 저희들이 막내라 친정 부모님 연세와 비슷하신 아주버님께서 저희 친정엄마까지 신경을 써서 챙겨주시니 아주버님이 너무 고 마웠습니다. 애비가 아주버님이 정영희 기자 시어머니 투병 중이실 때 진심으로 염려 하며 대구를 오르내리며 아주버 님을 극진히 돌보더니 다 어머 님께서 아들들을 우애 있게 잘 키우셔서 아들들 모두가 효 자들이고, 형님들이나 손자, 손녀들까지 본받아 잘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 덕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머님, 구순이 넘으셨어도 막내며느리인 저보다 더 총 기가 넘치시는 우리 어머님. 늘 자식들 뒷바라지하느라 평 생을 고생하시고도 한둘도 아니고 여덟이나 되는 아들들 과 또 여덟 며느리들 생일이면 일일이 손 편지를 쓰시고 금일봉을 넣어서 주시고 계시지요. 해마다 어머님 편지를 기대하면서도 못난 며느리는 처음으로 어머님께 장문의 편지를 씁니다. 저는 제 생일이 어머님 생신 바로 일주일 뒤라 시집와서 근 삼십년 가까이 되었어도 아직도 어머님 이 제 생일을 잊지 않고 챙겨 주시는가 여겼었죠. 그런데 어머님께선 다른 모든 자식들과 며느리들, 심지어 손자 손 녀들 까지도 특별한 일이 있거나 없거나 일일이 다 기억하 셔서 골고루 어머님 손길이 미치도록 하시니 저는 어떻게 해도 어머님의 십분의 일도 따라가지는 못할 것 같다는 생 각을 하게 됩니다. 어머님, 동도 트기 전 새벽 일찍 일어나 모든 자손들과 이웃을 위해 일일이 기도하시는 모습을 뵈면서 늘 본받으 려고 마음으로 다짐하지만 참으로 실천이 잘 안되어 깊이 반성을 하게 됩니다. 제가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시어머 님을 존경한다며 자랑을 하면 다들 너무나 부러워하지요. 하늘 아래 우리 어머님처럼 경우 바르시고, 며느리 여덟 모두에게 존경 받으시는 분은 아마도 드물겠지요. 부디 오 래오래 저희들 곁에 머물러 계셔서 사촌 형이나 누나들처 럼 우리 현석이, 현정이가 사회에 나가서 제 몫을 다하고 땀 흘려 번 돈을 어머님께도 드릴 수 있는 복을 누리실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프지 마시고 평안한 나날을 보내실 수 있으시길 함께 기도드립니다. 어머님 정말 사랑합니다. 2015년 사월 중순 막내 며느리 올림
정영희 기자 <jung122500@naver.com> 12 포항제일교회
|성경인물사건|
온전하고 아름다운 인격의 요셉 당신들은 속히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아뢰기를 아버지 의 아들 요셉의 말에 하나님이 나를 애굽 전국의 주로 세 우셨으니 지체 말고 내게로 내려오사 아버지의 아들들과 아버지의 손자들과 아버지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고센 땅에 머물며 나와 가깝게 하소서 흉년이 아직 다섯 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 버지의 가족과 아버지께 속한 모든 사람에게 부족함이 없 도록 하겠나이다 하더라고 전하소서 당신들의 눈과 내 아 우 베냐민의 눈이 보는바 당신들에게 이 말을 하는 것은 내 입이라 당신들은 내가 애굽에서 누리는 영화와 당신들 의 본 모든 것을 다 내 아버지께 아뢰고 속히 모시고 내려 오소서 하며 자기 아우 베냐민의 목을 안고 우니 베냐민도 요셉의 목을 안고 우니라 요셉이 또 형들과 입 맞추며 안 고 우니 형들이 그제서야 요셉과 말하니라”<창45: 9-15> 배다른 형제들의 시기와 질투로 숱한 고난과 위기를 겪 었으면서도 형제들을 원망하거나 불만을 토로하지 않고 오히려 형제들을 용서하고 사랑으로 품은 요셉. 고난과 위 기 가운데서도 온전하고 아름다운 인격을 유지한 요셉의 모습을 말씀 속에서 볼 수 있다. 아버지 야곱은 열 두 아들 중 라헬이 낳은 요셉을 편애 하여 가장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채색 옷을 입혔다. 야 곱의 특별한 사랑을 받은 요셉은 형제들의 시기와 질투로 핍박을 받고 애굽에 노예로 팔려 가는 고난을 당했다. 노 예생활 중에도 여호와께서 함께하시어 보디발의 모든 소 유를 관장하는 가정의 총무가 되었지만, 그의 아내의 유 혹을 뿌리치고 도망하여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 어가는 시련도 겪었다. 용모가 출중한 요셉을 향한 보디 발의 아내의 끈질긴 성적 유혹에도 무너지지 않고 깨끗하 고 정직한 삶을 살았다.(창39:3~9) 그 모든 시련을 꿋꿋 이 견뎌내며 절대 권력자 바로 왕 앞에서 하나님의 이름 으로 꿈을 해석하고 하나님의 놀라우신 능력을 당당하게 말한 요셉. 고난과 위기를 이겨낸 빛나는 믿음이 있기에 온전하고 아름다운 인격을 유지한 성경의 인물로 요셉을 꼽을 수 있다.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 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 백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창 15:13~14>
애굽은 요셉에 게 성공과 행복 을 준 땅이었다. 그러나 요셉은 믿음으로, 애굽 은 하나님 백성 이 살 땅이 아님 을 선언하고 가 나안 땅으로 떠 나야 한다고 말 했다. 아버지 야 곱에서 할아버지 이삭을 거쳐 증 조할아버지 아브라함 대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땅을 바라보는 신실한 믿음의 요셉이다.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 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창 45:5> 요셉은 역사의 주권자가 하나님이심을 고백했다. 형들 이 자기를 죽이려 했고 노예로 팔았지만 그것은 하나님께 서 백성들의 생명을 구원하시려는 위대한 섭리 속에 계획 하신 일임을 믿었다. 형들의 죄악을 십자가의 은혜로 온전 히 용서했다. 죽음에 이르러 자신의 해골을 메고 가나안 땅으로 가라고 유언했다. 하나님이 섭리하시고 역사하시 는 위대한 비전을 알고 역사의 주권자 하나님을 인정하는 믿음의 요셉이다. 수많은 고난을 당하면서도 원망과 불평, 분노와 미워함 이 없이 형제를 용서하고 부모를 봉양하는 아름다운 품성 의 요셉, 약속의 땅을 바라보는 믿음의 요셉, 고난과 위기 가 역사의 주권자 하나님의 섭리이심을 인정하는 요셉처 럼 우리의 중심에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으로 채워, 은혜 와 평강의 축복을 세상과 함께 나누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 어야 할 것이다. 출처 : 믿음의 영웅들 < 김경섭 저> 프리셉트선교회
배명숙 기자 <baems12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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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구 삶.피.모|
세대간의하모니,우사1목장 그 싫었던 자리에 서서 다시 은혜와 감사를 알게 된 류경 은 성도의 여호와 이레, 40대 초반에 남편을 여의고 갑자 기 가장이 되어야만 했던 권복남 권사가 만난 여호와 이 레, 혼자 있는 자신을 위해 포항으로 옮겨 오게 되는 과정 속에서 만난 윤봉대 권사의 여호와 이레, 어려움 속에서 는 하나님의 뜻을 전혀 알 수 없지만, 그 고비를 넘어서면 확연히 느껴지는 하나님의 사랑을 고백한 설복순 집사의 여호와 이레, 우리 각자가 하나님을 온전히 느끼지는 못 했지만 미리 그 모든 것을 예비하신 하나님, 목원들의 이 야기꽃에서 그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얼마나 절절한지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찾아간 삶피모의 현장은 3교구 우사1목장이다. 며 칠간 이어진 봄비가 그치고 다시 화창하게 갠 봄날 저녁, 설복순, 서상근 집사 댁에서 펼쳐진 삶피모. 삶의 향기가 어떻게 피어나게 될지 기자는 궁금증을 갖고 발걸음을 재 촉하였다. 기자가 들어서자 진달래꽃 같은 환한 웃음으로 집주인 내외 집사님이 맞아 주셨고, 목자 김미혜 집사님 도 다과를 준비하며 목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14개월 이하겸의 엄마 모다영 집사는 육아 때문에 말씀 의 은혜를 사모하기 어려워 신앙의 궁핍함을 느껴왔는데, 삶피모에서 그 갈증이 해소돼서 무척 좋다는 소감을 밝혔 다. 서상근 집사는 기꺼이 하겸이의 일일 할아버지가 되 어 주었고, 남자 아이지만 예쁘게 생겼다는 칭찬을 들은 하겸이는 울지도 보채지도 않아 얼굴뿐만 아니라 품행까 지 칭찬받아 지덕을 갖춘 아이로 등극되었다.
김미혜 목자의 인도로 한 주간‘내가 들은 좋은 말’ 을 나누면서 삶피모는 시작되었다. 약간 부담스러워하면서 정유성 집사님이 목소리에 대한 칭찬을 따뜻한 목소리로 나누자, 설 집사님이 칭찬할 목소리라고 맞장구를 쳤다. 젊었을 때나 지금이나 모습이‘그대로’ 라는 소리를 들었 다며 권복남 은퇴권사님의 나눔이 이어지자, 다시 한 번 ‘정말 그런 것 같다’ 며 맞장구치는 설 집사님... . 이 분은 왠지 맞장구 전문가 냄새를 풍기지만, 화기애애한 삶피모 분위기를 만드는 데 톡톡히 한 몫을 하는 듯했다.
이 목장의 삶피모는 메인 프로그램은 물론 뒤풀이 또한 풍성했다. 목원들은 풍성한 다과를 나누며 삶 속에서 신 앙인으로서 느끼는 좌절과 회개에 대한 신앙의 고민과, 지역공동체의 문제를 이야기하며 생활의 고민을 함께 나 누었으며 생일 맞은 목원들을 축하하기도 하였다.
이어서 함께 찬양을 하고 방미경 권찰이 설교요약을 읽 어 말씀의 교제를 나누었다. 삶의 적용을 위한 나눔에서 는, 삶에서 경험한 각자의‘여호와 이레’ 가 이어지면서 목원들의 교제는 더욱 깊어지고 있었다. 미대 진학을 꿈꾸던 자신에게 상업계 고등학교를 종용 했던 부모님, 그 부모님을 원망하며 여고시절을 보냈던 정유성 집사였지만 인생길에서 분명히 경험한 그의 여호 와 이레. 포항으로 이주할 때는 정말 싫었고 두려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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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른 목장에서도 가끔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 이 계시는데, 은퇴권사님이 목원들과의 나이 차이 때문에 삶피모 참석을 꺼리게 된다는 이야기를 하자 목원들은 권 사님들의 존재감이 엄청나며 오히려 권사님들로 인해 우 사1목장의 삶피모가 제 모습을 갖춰지고 있음을 강조하 였다. “맞아요, 권사님들! 늘 우리와 함께 해주세요! 하나님 보시면 어차피 우린 모두 하겸이와 같은 어린아이들이죠. 하겸이!! 권사님!! 도찐개찐!!”
김경희f 기자 <band87@hanmail.net>
|하나부 헌신예배|
동반자의 언어를 가슴에 각인시킨 헌신예배 하나부 교사로서 헌신예배 드림을 하나님께 감사합니 다. 지난해 제일교회 새신자로 등록하면서 여러 가지 봉사 를 하고 싶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타교회에서 여러 가 지 봉사를 했던 저로서는 가장 관심사인 찬양에 비중을 두 었습니다. 찬양대원으로 봉사하기로 결심하며 2부 성가대 를 갈지, 3부 성가대를 갈지 고민했습니다. 새벽예배 때 부 목사님의 설교가 저를 인도했습니다. 교회의 가장 낮은 부 서인 하나부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말씀을 듣는 순간 충 격과 감동이 물밀 듯 몰려왔고, 이 말씀은 성령이 나에게 주시는 말씀임을 직시하고 바로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신자 교육인‘예닮 생명의 삶’교육을 끝내고 바로 하 나부 교사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가 바로 작년 하 나부 헌신예배 때의 일입니다. 일 년 뒤 제가 헌신예배에 하나부 교사로 참여하는 것이 더할 나위 없이 특별했습니 다. 지난 일 년을 뒤돌아보면 하나부 아이들과의 예배는 엄청난 감격과 즐거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예배 때 마다 우 리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많은 도 전과 은혜, 그리고 평안을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 부를 통한 하나님의 부르심과 인도하심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창립 7주년 헌신예배 시간은 부족한 저에게 다시 한 번 도전 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엇을 시켜도 순종하는 교 사들과 전도사님과 부장님의 사랑과 헌신의 수고가 있었 기에 더 빛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예배에서 세례자인 지혜는 제가 섬기는 기쁨반이고 평소의 모습을 너무나 잘 알기에 긴장과 함께 큰 감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지혜는 엄청난 감정의 기복이 심한 발달장애와 지적장애 자이며 조울증이 있는 27살의 여자 청년입니다. 예배시간 동안 기쁠 때는 펄쩍 펄쩍 유치원생처럼 좋아서 뛰기도 하 다가 갑자기 원인 모를 감정에 휩싸이면 많은 짜증과 괴성 을 지르고 앉아서 꼼짝도 안하는 모습을 많이 봤기에 세례 시간에 두려움과 감격이 함께 몰려왔습니다. 세례가 진행 되는 동안 내내 눈물을 훔치며 하나님을 향해 기도 손을 모았습니다. 모든 입교자와 세례자가 하나님 안에서는 장 애인으로서 세상에서 받는 편견과 냉대를 넘어 하나님 자 녀로서 택함을 받는 은혜의 시간이기에 감격의 눈물을 흘 리면서 행복했습니다.
신선한 충격을 주기에 더할 나 위 없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평소 음악을 좋아하는 저로서 는 장애인으로 결성된 팀을 처 음 보았습니다. 비장애인의 어 떤 팀보다도 더 잘하고 연주 실 력이나 매너 어느 것 하나 부족 함이 없음을 느꼈습니다. 연주 하나부 김유희 집사 내내 장애인이라는 걸 잊어버 리고 듣게 되었습니다. 이 시간 을 통해서 하나님은‘공평의 하 나님’ 이자 우리의 고통을 함께 하는‘고난의 하나님’ 임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헌신예배를 통해 느슨한 태도를 다 시 다잡고 고통 받는 자와 동행하는 예수님의 영성을 새기 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 년여 동안 봉사를 통해 나도 모르게 그들과 내가 무 슨 차이가 있는가? 내 자신이 더 많은 장애를 가진 사람이 아닌가? 이처럼 나에게 가르침을 준 하나부 아이들이 무 척이나 고맙습니다. 하나부 헌신예배는 나와 그들이 함께 걸어가는‘동반자’ 라는 언어를 가슴에 각인 시켜준 시간 이 되었습니다. 솔선수범으로 수고하고 애쓰는 하나부 선 생님들과 부장님, 전도사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하나부라 는 곳에서 새로운 신세계를 경험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전도사님의 설교는 우리로 하여금 아이들의 동행자로 서의 사명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특별순서인 ‘드림 위드 앙상블’ 의 연주는 예배에 참석한 회중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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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살림 |칼럼| 프로젝트|
생명살림바자회 포항제일 교회는 창립 110주년을 맞이해서 생명문화 캠페인 확장과 실질적인 실천을 위해 국내 선교부 주관으로 지 난 5월2일 교회 광장에서 생명살림 바자회 행사를 실시하였다. 우리 교회와 자매교회인 39개 교회를 돕는 행사로 예 수그리스도의 사랑을 그들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였다. 이 날 각 남.여선교회 별로 다양한 물품을 싸게 판매하였다. 바 자회에서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미자립 교회와 포항지역에 거주중인 새터민 주민들, 그리고 사회복지시설을 돕기 위 해 사용된다. 전정식 기자 <jjs34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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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살림 프로젝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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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기도하기를 쉬는 죄는 결코 범하지 않을 것 저는 여러 해 동안 고등부 교사로 섬기면서 학생들을 위 해 중보기도를 해왔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마음 으로 하나님께 지속적이고 집중된 기도가 잘 되지 않아서 항상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차에 이번 제6기 중보 기도학교에 자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매 주 마다 이어지는 목사님의 귀한 말씀을 통해서 중보 기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 도실 실습을 하면서 마음이 겸허해지며, 골방에서 하나님 과 만나며 그분께 집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난 두 달은 특별한 신앙훈련의 시간이었습니다. 8주 교육과 4주 기도시간을 지키는 것을 통해 부족한 저를 중 보기도 사역자로 다듬어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매주 암송하는 성경말씀은 저에게 도전과 위로를 주었고, 중보기도학교를 통해 훈련받기 전에는 한 번도 써 본적 없는 기도카드를 작성하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기도제목들이 떠올라 감사하는 시간도 있었습니 다. 지금까지의 삶을 돌이켜볼 때, 부모님, 특히 어머니의 중보기도가 지금의 저를 있게 했음을 고백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지날 때, 새벽을 깨우며 자녀를 위해 중보 기도 해 주신 부모님과 제일교회 가족 공동체에 대한 감사 의 마음이 새삼 마음 깊숙이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저 역 시 주변의 사람들을 돌아보고 연약한 영혼들을 위해 기도 의 수고를 감당해야 할 책임을 느낍니다. 기도실 실습을 할 때, 많은 성도님들의 기도제목을 보면서 그들의 눈물어
린 사연과 아픔이 절실하게 다 가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서는 부족한 저로 하여금 그분 들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립 니다. 중보기도야말로 하나님 께서 일을 행하시고 성취하시 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이준현 집사 제6기 중보기도학교를 수료 (6교구 장양3목장) 하는 지금, 저에게는 기도제목 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 전에 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구해야 할지 몰랐고, 기도를 하더라 도 깊이 있게 집중적으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앞으 로는 사무엘 선지자의 고백처럼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결 코 범하지 않을 것이며, 다니엘이 하루 세 번씩 예루살렘 을 향한 창문을 열고 기도했던 것 처럼, 나의 삶 가운데서 도 기도함으로 늘 주님과 동행하는 자가 되기를 결단하며, 이웃을 향한 중보자로 설 것을 감히 다짐해 봅니다. 교육받는 도중 직장 일 등으로 수료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지만, 무사히 끝까지 달려올 수 있게 하신 좋으신 하 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중보기도학교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가족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교육 기간 중에 중보기도 해주시고 섬겨주신 섬김이들과 매주 은혜의 말씀을 전해주신 담임목사님과 담당목사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저를 중보기도학교로 불러주신 하나 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지금도 하나님의 보좌 우편 에서 나를 위해서 중보하고 계시는 예수님을 생각하며, 나 자신을 위한 기도를 넘어서서 중보기도 사역자로서 영적 토굴인 기도실에 들어가 나라와 교회와 성도님들 그리고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하는 중보기도자로 열심을 다해 섬겨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포항제일교회 모든 성도님들 이 함께 기도의 동역자로 세워져, 기도의 토대 위에 다음 백년을 향해 비상해 나가는 포항제일교회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주님! 저의 삶에 기도의 습관이 완전히 뿌리 내릴 때 까지 인내의 경주를 멈추지 않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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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부활주일|
용흥동에뿌린생명의씨앗 - 우리의 이웃에 희망의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교회 부활하신 예수님은 지금 나의 삶 속에 계신다. 예수님 은 오늘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 고통 받고, 힘이 없 는 외로운 사람들 옆에 함께 계신다. 예수님은 아무리 비 천하고 보잘 것 없는 사람도 생명 그 자체를 귀하게 여기 시며 사랑하신다. 생명문화캠페인의 생명 사랑, 생명 존 중은 바로 예수님의 마음이다. 우리의 삶 속에 뿌리를 내 려 하나님 나라를 꽃피우는 반석으로 세우는 것은 누구의 몫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의 몫임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교회가 세워진 목적은 사랑과 섬김을 통해 생명을 살 리고 사랑을 전파하여 살아계신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 다. 만약 교회가 그 본분을 다하지 않는다면 교회는 그저 번듯한 건물에 불과할 것이다. 부활의 소망은 현재 우리 에게 부딪쳐 오는 모든 고난들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준다.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은 부활절 행사를 통하여 어떤 예수님을 만났을까? 유년부는 성령의 열매가 열리는 계란화분을 숨겨 보물 찾기를 하였다. 아이들은 이 작은 씨앗이 자라 흙을 뚫고 나온 초록 잎을 보며 보이지 않는 신비하고 강한 힘을 경 험하게 될 것이다. 씨앗이 자라 잎이 무성해지고 열매가 열리 듯 어린이들도 각자의 꿈을 향하여 한발 한발 예수 님의 발자취를 따라서 씨앗에 새겨져 있는 성령의 열매 를 맺기를 기도한다. 초등부에서는 생명문화 포스트 콘테스트와 아이들이 직접 쓴 복음의 메시지를 담아 이웃인 용흥동으로 노방 전도를 하였다. 생명문화 콘테스트는 부활절의 의미를 기억하며 우리 아이들이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다양한 아이디어로 표현하였다. 하나님은 참 생명의 복 음을 이웃에게 전한 아이들의 발걸음을 얼마나 기뻐하셨 을까? 처음엔 부끄럽기도 했지만 곧 용기를 얻고 지나가 는 사람, 아파트 경비실 아저씨, 가게 안, 차 안의 사람들 을 향해 복음의 아름다운 마음을 담아 부활의 소망을 전 했다. 할렐루야!! 아이들은 우리의 이웃인 용흥동에 하나님 나라의 생명 의 씨앗을 뿌렸다. 그 씨앗에 물을 주고 사랑을 주어 하 나님 나라를 꽃 피우자. 다가올 부활절에는 우리가 숨 쉬
는 곳곳에 예수님의 사랑을 안고 복음의 씨앗을 뿌리러 이웃을 향해 나아가자. 그렇다.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 있 는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과 이 세상을 위해 존재 할 때만 빛을 발한다. 소년부에서도 부활절의 모습이 살아 있다. 보는 것 만 으로도 생명의 기운을 전해 주는 다육식물과 교회 마당 휴지줍기로 깨끗해진 주변을 돌아보며 아이들의 마음까 지도 밝아졌다. 다육식물이 뿜어내는 생명의 에너지를 아이들은 느낀다. 이 작은 식물도 우리에게 신선한 생명 력을 가져다주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크고 위대하신 능력 을 공급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받은 생명의 빛을 이 세상을 위해 비춰야 하지 않을까? 부활절은 단순하게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님이 살아나 신 것을 기억하는 날이 아니라 지금 이순간도 살아 움직 이는 부활의 힘을 체험하고 또한 살아 계신 예수님의 사 랑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힘의 근원이 되시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포항제일 교회가 참된 이웃 사랑의 정신으로 이웃에게 희망의 에 너지를 공급해 주는 교회로 뿌리를 내리길 소망한다.
김수영 기자 <ksy021809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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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행사 안내 |
교회창립 110주년 행사 소개 포항제일교회는 창립11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와 자매교회들을 섬기는 은혜잔치로 다 양하고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해 나간다. 5월에 진행되는 행사는 아래와 같다.
포항제일교회 창립 110주년 기념예배 지난 110년 동안 포항제일교회라는 개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묵상하며, 오늘의 현실에서 우리 공동체에 주신 21세기 안디옥교회, 선교적 교회의 비전과 사명을 온 공동체가 함께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 되도록 5월 17일(주일) 1부, 2부, 3부 예배를 통하여 기념예배를 드린다.
포항제일교회 항존직 은퇴식 및 임직식 110주년을 맞이하여 5월 24일(주일) 오후2시30분에 은퇴와 임직예식을 갖게 된다. 은퇴장 로 6명, 은퇴권사 14명, 장로임직 3명, 안수집사 임직 17명, 권사 임직 23명, 안수집사 취임 6 명, 권사 취임 1명, 명예권사 추대 11명
생명살림 바자회 국내 선교부에서는 5월 2일(토) 창립 110주년을 맞이하여 생명문화 캠페인의 실천으로 생 명살림 바자회를 실시한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같은 포항노회에 소속된 자매교회 (미자립교회)와 포항지역에 거주중인 새터민 주민들, 그리고 사회복지시설을 돕는 데에 사용 된다.
포항제일교회 창립 110주년 기념 글로벌 선교보고대회, 자매교회 초청만찬회 포항제일교회 창립 110주년을 맞이해서 국제선교부에서는 5월 17일(주일) 글로벌 선교보고 대회를 개최한다. 그 동안 포항제일교회가 실천해온 포항지역 복음화와 해외 선교사역의 결 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선교에 대한 마음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갖고자 한다. 이를 위해 포항제일교회에서 수고하셨던 목회자들을 초청하고, 해외에 개척한 선교지 교회의 현지인 목 회자들을 교회로 초청하여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창립 110주년 기념음악회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교회창립 110주년 기념음악회가 5월31일(주일) 오후7시 포항제일교 회 본당에서 창립110주년을 맞이하여 함께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고 인류애와 천국에 대한 소망을 고백하는 시간을 갖고자‘환희의 송가’ (벤토벤 교향곡 9번)을 연주하게 된다.
창립110주년 청소년 찬양집회 교회 창립 110주년을 맞이하여 5월 30일(토) 오후 6시, 포항시내 교회 중·고등부 학생들과 믿지 않는 중·고등학교의 청소년들을 초대하여 함께 예배의 시간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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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청년드림| |칼럼|
지금의나,괜찮을까? 드림 멘토링 <드림 멘토링>은 청년드림을 섬기고 계시는 멘토들을 게스트로 모시고 사회생활(학교생활), 결혼, 연애, 인간관계 등 에 대해 진솔한 얘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지금의 나, 괜찮을까?’ 라는 전체 주제 아래 4월 첫째 주 부터 3주간 진 행되었습니다. 토크쇼 형식으로 멘토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청년들은 현장에서 바로 멘토님들에게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매 시간마다 88-105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좋은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부족하여 이후 가족모임을 위한 충실한 시간확보에 있어서 미흡함이 있었고, 기간 중에 대학을 다니는 청년들이 시험기간이 있어 서 마음의 부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청년들에게 신앙적이고 실제적인 멘토링을 위한 첫 번째 발걸음을 시작했다는 나 름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다음 두 번째 <드림 멘토링> 시간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드림 멘토링 일정 일정 4/5 4/12 4/19
주 제 청년의 신앙생활은? 청년의 사회생활은? 청년의 인간관계, 연애, 결혼은?
초대 멘토 박성진 집사, 배선화 집사 김연중 집사, 김민규 집사, 강윤배 집사 이정미 권사, 장혁란 집사, 류수정 멘토
첫 번째 시간 : 청년의 신앙생활? 박성진 집사님, 배선화 집사님께서 집사님들의 청년시절 이야기, 청년시절에 놓치 지 말고 기억해야 될 것들과 피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조언해 주셨습니다. 두 번째 시간 : 청년의 사회생활은? (학교, 직장, 미래를 준비하는 곳에서) 김연중 집사님, 김민규 집사님, 강윤배 집사님을 모시고 학교와 직장생활에서 신앙 인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조언을 들었습니다. 아울러 집사님들의 재미있 는 경험담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시간 : 청년의 인간관계, 연애, 결혼은? 이정미 권사님, 장혁란 집사님, 류수정 멘토님을 모시고 어려운 관계를 풀어나가는 방법과 좋은 인간관계를 맺기 위한 노력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청년들의 소감 •앞서 길을 걸어가셨던 분들의 치열한 고민들을 들으며 오늘을 살아가는 삶에 위로가 되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한 발자국 먼저 같은 문제로 고민하셨던 멘토분들의 나눔을 통 해 현재 저희들의 삶을 돌아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되었습 니다. •두말할필요없는유익한시간이었습니다. 청년의때를먼저지 나오신 멘토분들의 생생한 나눔 속에서, 앞으로 제가 삶을 어떻 게실천하고, 행동하며나아가야할지를배울수있었습니다. •처음이어서 신선했던 것 같습니다. 많은 멘토님들의 생생한 나 눔들이 저희들에게 귀한 삶의 양분들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토록 귀한 시간이 많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림 멘토링을 통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경험을 통해 배움을 얻을 수도 있는데, 이렇게 멘토님들의 나눔을 통 해 우리 자신을 비추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너무 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년시절부터 포항제일교회와 함께 하신 멘토님들의 청년시절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 교회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현재 우리 청년들이 다음 세대와 교회, 사회를 생각하며 신앙을 지켜나가 는 것이 참 귀하고 가치 있는 일임을 다시 느꼈습니다. 아울러 고민하며 어려워만 했던 일상의 문제들을 신앙의 선배님들께 서 솔직하고 진심 어린 마음으로 나누어 주셔서 더욱 따뜻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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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이모저모|
4월 교회행사 이모저모
고난주간특별새벽기도 고난주간특별새벽기도 고난주간특별새벽기도(4.3) (4.3) (4.3)
성찬식 성찬식 성찬식(4.3) (4.3) (4.3)
부활절 부활절 부활절(4.5) (4.5) (4.5)
예향볼링대회 예향볼링대회 예향볼링대회(4.11) (4.11) (4.11)
목장리더 목장리더 목장리더수련회 수련회 수련회(4.13) (4.13) (4.13)
그루터기공동체 그루터기공동체 그루터기공동체담임목사 담임목사 담임목사방문 방문 방문(4.17) (4.17) (4.17)
故 故 故김현호 김현호 김현호원로장로 원로장로 원로장로장례식 장례식 장례식(4.18) (4.18) (4.18)
(4.24) 중보기도 중보기도 중보기도수료예배 수료예배 수료예배(4.24) (4.24)
(5.2) 생명살림 생명살림 생명살림바자회 바자회 바자회(5.2) (5.2)
4월호 정답 및 당첨자 권임선 (1교구 상도목장, 010-****-5114) 최금희 (1교구 상도목장, 010-****-2640) 박은교 (6교구 창대1목장 010-****-2432) 장은주b (7교구 대덕목장 010-****-6408) 이종수 (7교구 송남3목장 010-****-7855) ※ 준비된 기념품을 사무실에서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22 포항제일교회
|성경퍼즐|
5월
성경퍼즐
이름 교구
목장
연락처 ※ 사무실의 물댄동산 성경퍼즐함에 이름과 연락 처를 기재하여 마지막 주일 3부 예배 후까지 넣 어주십시오. 마지막 토요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분께 소정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 가로열쇠 ㉠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로서 양쪽 다리 모두 절었던 사람으로 다윗의 은총을 받음(삼하 9:6-13) ㉡‘엔게디’의 다른 말로서 유다왕 여호사밧 때에 아람왕이 진을 쳤던 곳(대하 20:2 참조) ㉢ 포로기 이후의 선지자로서 성전 재건의 명령을 전한 사람(학 1:13 이하 참조)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의미를 가짐(마 1:23) ㉤ 인류 역사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사냥꾼이며 용사였던 사람(창 10:9 참조) ㉥ 예수님께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킨 기적을 일으키셨던 곳(요 2장 참조) ㉦ 사울왕이 이끄는 이스라엘 군대가 블레셋을 상대하여 진을 쳤던 곳(삼상 17:2)
▶ 세로열쇠 ① 유다 포로기 시대에 유대인을 전멸시킬 계획을 세웠던 하만의 부친 이름(에 9:24) ② 대제사장 아론의 손자로서 여호와의 질투심으로 미디안의 계획을 단절시킨 사람(민 25:7 이하) ③ 여선지자 드보라의 시대 때에 가나안 왕 야빈의 철병거를 이끄는 군대장관 시스라의 거주지(삿 4:2) ④ 단 지파 출신의 사사로서 날 때부터 나실인이었으며 힘이 엄청났던 사람(삿 13장 이하) ⑤ 이스라엘 최초의 사사였던 사람(삿 3:9) ⑥ 사도 시대에 유명한 유대인 학자이자 사도 바울의 은사(행 22:3) 절
취
선
포항제일기독백화점 성경, 찬송, 성구, 성의, 기독교용품, 카렌다, 성찬기, T-셔츠 상패, 현수막, 행사용품, 성화썬팅 전문, 임직기념품
대표 박정애 권사 (2교구 득량1목장)
포항시 포항시 북구 북구 삼호로 삼호로 70. 70. 3층 3층 (동빈1가) (동빈1가) E-mail: E-mail: book0616@hanmail.net book0616@hanmail.net 포항시 북구 삼호로 70. 3층 (동빈1가) E-mail: book0616@hanmail.net 포항시 포항시 북구 삼호로 70. 3층 (동빈1가) E-mail: book0616@hanmail.net 포항시북구 북구삼호로 삼호로70. 70.3층 3층(동빈1가) (동빈1가)E-mail: E-mail:book0616@hanmail.net book0616@hanmail.net 포항시 포항시 북구 북구 삼호로 삼호로 70. 70. 3층 3층 (동빈1가) (동빈1가) E-mail: E-mail: book0616@hanmail.net book0616@hanmail.net
☎054)242-0616, ☎054)242-0616, Fax Fax 243-0616, 243-0616, 010-9356-7861 010-9356-7861 ☎054)242-0616, ☎054)242-0616,Fax Fax243-0616, 243-0616,010-9356-7861 010-9356-7861 ☎054)242-0616, ☎054)242-0616, Fax Fax 243-0616, 243-0616, 010-9356-7861 010-9356-7861 ☎054)242-0616, Fax 243-0616, 010-9356-7861 광고 및 기사문의 : 물댄동산 기획팀장 010-4628-7062 2015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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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선교VISION
예수로 변화되어 세상을 치유하는 생명의 공동체
5대 사역비전 1. 예수님의 제자로 변화되는 영성공동체 2. 복음을 누리고 전파하는 증인공동체 3.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생명공동체 4. 다음 세대를 섬기고 길러내는 교육공동체 5. 기독교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대안문화공동체
예배 및 집회시간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