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6월호 제일물댄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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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무장하여세상을이기는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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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창립 1905. 5. 14 교회창립 교회창립1905. 1905.5. 5.14 14 교회창립 1905. 5. 14 교회창립 1905. 5. 14


| 이 달의 성경말씀 |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디모데후서 2장 20~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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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성경구절 - 귀하게 쓰임받는 일꾼 담임목사 칼럼 - 생육하고 번성하는 그리스도인의 가정을 이루십시오! 호국보훈 - 호국보훈과 나라사랑 나라사랑 - 장사상륙작전을 아시나요 전도훈련학교 - 택하신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강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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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교사한마음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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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나눔 - 나의 QT생활 교사한마음 수련회 - 작은 겨자씨 하나가 천국의 원천 새생명잔치 - 하나님 나라 축복의 자녀 목회자 인터뷰 - 몽골예배부 아윗목사 마을섬기기 - 우각마을‘적과 작업’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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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창립 112주년 기념주일 - 교회는 만물의 희망입니다 하비둥 -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세상 청년드림 - 청년드림 명랑운동회 신앙간증 - 역사적 가치를 이어가는 포항제일교회 미리보는 행사 5월 교회행사 이모저모 성경퍼즐,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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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섬김이 발행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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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4 발행인 이상학 편집장 박태웅 감수인 김경원 기획팀장 전정식 김경희 김성찬 박영길 배명숙 백순혁 이상희 이채영 정명환 정영희 포항제일교회 (포항시 북구 새마을로 172(용흥동), Tel. 054-244-3311, www.pohangcheil.org) 두인기획 (Tel. 283-2163~4)


| 담임목사 칼럼 |

2013년 부산에서 <세계인구총회>가 열렸습니다. 여 기서 영국의 옥스퍼드 인구문제연구소는 앞으로 지구 상에서 가장 먼저 사라질 나라를 지목했는데, 그 나라 가 바로‘대한민국’ 이었습니다. 원인은 전쟁이 아니고 북한 핵무기가 아니라, 다른 나라의 추종을 불허할 정 도의 빈약한 출산율이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인구 문제는 심각한 지경입니다. 2016년 출산율은 1.17명으 로 전년도의 1.24명보다 5.24%나 감소하여 처음으로 1.1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작년도 결혼횟수는 42년 만에 최악이라고 합니다. 이대로 가면, 노령화가 문제가 아 니라 2040년을 정점으로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 해서, 일 년에 도시가 한 두 개씩 문을 닫고, 2120년에 는 대한민국이 사람이 살지 않는 공동화가 되어 버리거 나, 여타 민족이 이 땅을 다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경고를 합니다. 정부는 지난 10년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80조원의 돈을 쏟아 부었지만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저 하되는 것을 막아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상황은 오히 려 열악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크게 네 가지 정도를 지속적으로 출산율이 저하되는 원인으로 지적합니다. 첫째, 달라진 가족제도입니다. 산업화를 거치면서 대가족 제도가 무너지고 핵가족이 만들어졌습니다. 대 가족 제도에서는 가족들이 서로 돌아가면서 아이를 키 워줬는데 지금의 핵가족 제도 하에서는 출산과 양육의 모든 책임이 고스란히 부모에게 맡겨졌습니다. 물론, 양가의 부모가 신경을 써주기도 하지만, 결국 책임은 부부의 몫입니다. 부부에게 그만큼 부담입니다. 둘째, 직업이 안정적이지 못한 것이 결정적인 요인입니다. 2010년 IMF 구조조정 이후에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이 점점 늘어나고 실직의 위험이 늘 따라다니게 되니, 점 점 결혼을 부담스러워하고, 출산과 양육을 감당하기 힘 든 삶의 구조가 만들어졌습니다. 셋째, 결혼에 대한 가 치관의 변화입니다. 이런 좋지 않은 현실에 적응하면서 사람들 중에 결혼을‘필수’ 가 아니라‘선택’ 으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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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중에 경제 적으로 자립하고 자 아성취가 가능한 사 람들은 굳이 결혼해 서 애 낳고, 키우고, 자기 능력까지 포기 해야 하는 이 성가신 삶을 선택하지 않으 이상학 담임목사 려는 여성들이 급격 히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넷째, 양육과 교육 부담 문제입니다. 젊은이 중에 이런 저런 난관을 뚫고 결혼을 했다 하더라도, 아 이 하나를 키우는데 어마어마한 비용이 든다는 것입니 다. 2013년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자녀 하나를 낳 아서 대학을 졸업시키는 데 까지 드는 비용이 3억 896 만원이라고 합니다. 한 젊은이가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려면 경제기반 이 되어야 하는데, 일자리는 없고, 고용이 불안하니 결 혼할 생각은 꿈도 꾸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하니 자 연히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결혼을 했다 하더라도 혼 자 경제를 감당하기 어려우니 부부가 맞벌이를 해야 합 니다. 사회가 아이를 키우면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전혀 만들어 주지 못하니 안 낳거나, 하나만 낳 는 것입니다. 게다가 우리 사회는 경쟁이 너무나 치열 하니 모두가 입시에 올 인(all in)을 합니다. 거기서 살 아남게 하려면 엄청난 교육비를 쏟아 부어야 하는 것을 알기에, 자녀를 낳고 싶어도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여성들은 결혼하면 가사와 육아를 전담해야 하는 부담과 함께 그러려면, 자기를 포기하고 희생해야 하기에‘왜 내가 대학까지 공부하고 전문인 직장여성이 되어가지고, 굳이 결혼을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국가 시스템 자체가 지금 자녀


|담임목사 칼럼|

를 낳아서 기르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 없는 구조로 만 들어져 있다는 뜻입니다. 지금의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경제활동인구가 줄어 들어 생산성이 떨어진다든지, 노령화가 심화되어서 복 지비용이 늘고, 나라를 지킬 국방력이 약해지는 것 같 은 정도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 추세를 어떤 식으로든 해결하지 않으면, 100년 뒤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자 체가 지구상에서 없어져 버리는 황당한 일을 겪을 수 있는 국가존망이 걸린 엄중한 문제가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 인간을 만드시고 두 가지의 권리 와 명령을 동시에 주셨습니다.‘생명권’ 과‘행복권’ 입 니다. 그래서,“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라!”명 령하셨습니다(창 1:28v). 한 생명이 꽃을 피우고, 자신 에게 주신 생명을 꽃피워 열매 맺어가면서 행복하게 사 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하나님은 바로 이렇게 살아 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런데, 스 스로의 생명을 제한 받아가며,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시들어가고 메말라 가게 만드는 사회시 스템이라면 어찌 하나님이 기뻐하시겠습니까? 감사한 것은, 유럽의 여러 나라 중에 우리나라와 같 이 심각한 인구절벽을 경험하다가 성공적으로 탈출한 나라들이 있습니다. 프랑스, 스웨덴 같은 나라입니다. 이런 나라들에게서 잘 배우면 탈출할 길이 있습니다. 첫째, 젊은이들에게 안정된 직장을 돌려주는 것입니 다.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국 가와 기업, 그리고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기업들 은 자기들 살아남겠다고 일자리를 불안하게 만들고, 그 것을 기계나 AI로 대체하면 결국은 나라가 망해 버리게 됩니다. 실직하거나 일자리가 없으니 결혼을 못하고, 결혼을 못하니 출산을 할 수가 없으며, 결국은 나라가 서서히 늙어 죽어가는 것입니다. 나라가 없는데 기업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둘째로, 일과 육아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적 합의와 제도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나라도 기업도 자기를 위해 서라도 일하는 사람이 아이를 많이 낳아 키우면서도 얼 마든지 일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있습니다(Everything is co-related). 나 혼자

살아남아 보겠다고 다른 사람들 배려하지 않고 끌어 모 으면, 반드시 그것은 부메랑이 되어 자기에게 해를 끼 칩니다. 생명의 원리입니다! 기업이 돈 버는 데만 혈안 이 되어 있으면 지금 당장은 자기에게 좋아 보일지 모 르지만, 결국 나머지 국민들이 서서히 메말라 죽어가서 나중에는 그 기업이 생산한 물건을 팔아줄 사람도 없어 지고, 그 기업에서 일할 사람조차 없어집니다. 셋째, 육아는 남편과 아내 그리고 국가가 함께 책임 져야 합니다. 육아는 이제 여성들의 몫만이 아닙니다. 이제 육아는 아버지와 엄마, 그리고 사회가 같이 책임 진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넷째, 여성이 결혼 후에도 자기를 실현해 갈 수 있는 가치관이 형성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인정하던, 하지 않던 한국의 여성들은 깨어났습니다. 자기를 일방적으 로 희생하면서 가족을 이루려 하지 않습니다. 이를 받 아들여, 여성들이 자기를 실현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가치관이 정착되어야 합니다. 다섯째, 입시교육에 올 인(all in) 하지 않아도 되도 록 교육제도가 바뀌어야 합니다. 이것들은 선택이 아니 라, 민족이 살아남기 위한 필수입니다. 그럼, 이런 시스템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기독교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만물을 사랑하 시지만,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특별한 은총으로 배려하 시고 돌보십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은 하나님 백 성을 향한 하나님의 명령이자 동시에 선물입니다. 성도 는 할 수만 있다면 둘, 셋, 아니 넷, 다섯도 낳아 길러야 합니다. 걱정 마십시오! 하나님이 모두 다 책임져 주십 니다. 이것은 당신의 자녀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약속입 니다.“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창 13:16). 생육하고 번성하며 온 땅에 충만한 역사가 저와 여 러분 가정과 후손에 이뤄지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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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국보훈 |

6월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국 군장병들의 충절을 추모하고, 그분들을 기억하기 위하 여 선정한 현충일이 있고, 또 동족상잔의 6.25 전쟁 기 념일이 있기에 6월을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한다. 하루하루 먹고 살기도 힘든데, 호국보훈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반문하시는 분이 있으리라고 생각된 다. 그러나 국민의 호국보훈 의식수준이 높을수록 그 국 가의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한다. 그 나라의 호국보훈 의식이 향상되면 사회갈등 요인은 상대적으로 감소하여, 사회갈등에 소요되는 비용이 줄 어들어 결국 경제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럴 듯하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20개국을 대상으로 한‘세계 가치 관 조사’ 에서 보훈의식 지수 6점 만점에 우리나라는 4.79점으로 12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노르웨이가 5.51 점으로 1위이고, 핀란드 5.47점으로 2위, 경제대국 미국 이 4.91점으로 9위, 일본이 3.76점으로 꼴찌인 20위를 했다니 의아하다. 보훈의식 지수가 지금보다 1%만 올라 가면 사회갈등 요인이 1.59% 감소하고, 이는 11조 9천억 원(0.98%)의 경제성장효과를 불러 온다니 놀랍다.

포항제일교회

또 국제여론조사회사인‘윈 갤럽인터내셔널’ 이 2014 년 전 세계 64개국을 대상으로“조국을 위해 싸울 의사 가 있느냐?” 는 설문조사에서“조국을 위해 싸우겠다.” 고 응답한 비율이 세계평균은 61%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42%만이‘조국을 위해 싸우겠다.’ 고 응답했다고 하니 우리 국민의 보훈의식 제고가 무엇보다 절실히 요구되 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신 순국선열들 이 없었다면 지금 이 정도의 행복과 자유를 누리지 못하 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슴에 담고 살아가자. 특히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니 만큼 나라와 민족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는 시간 이 풍성하길 바란다. 하나님께서 이 땅을 그토록 사랑하 셔서 많은 선교사들의 순교를 통해 복음의 씨앗을 이 땅 에 뿌려주셨고, 지금 여기까지 자라게 하시고, 열매 맺 게 하셨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이 나라와 이 민 족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나라가 되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길 기대하며 기도한다. 정명환 기자 <mhchunga@naver.com>


| 나라사랑 |

학도의용군을 수송했던 문산호 학도의용군을 학도의용군을 수송했던 수송했던 문산호 문산호

67년 전 치열했던 6.25전쟁의 아픔이 서려 있는 곳, 장사해수욕장이다. 보통 상륙작전하면 인천상륙작전을 먼저 생각할 것이다. 장사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4일 경상북도 영덕군 장사리에서 벌어진 상륙작전이다. 작 전명‘제174호’ 라고도 한다. 대한민국 군의 학도병으로 구성된 772명이 장사에 상륙하여 국도 제7호선을 봉쇄 하고 조선인민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는데 성공, 봉쇄하 고 철수한 작전이다. 조국의 운명이 풍전등화 같았던 1950년 8월, 피아의 모든 군사력이 낙동강 전선에 집중되고 있을 때, 학도병 들은 분연히 일어나 낙동강 전선으로 모여들었다. 나이 가 너무 어려서(15∼18세) 군에서 받아주지 않자 떼를 써서 학생 신분으로 부대를 배치 받고 전투에 참여할 수 있었다. 군번도 없이 군복도 입지 않은 채, 학생 신분으 로 소총만 지급 받고 군인이 된 학도병! 겨우 4∼5일 동 안 총 쏘는 기초훈련만 받고 참전한 학도병들은 전국에 서 3만여 명이나 됐다. 그 중 희생이 가장 많았던 전투는 1950년 9월 14일 새벽 경북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해안 에서 벌어진‘장사상륙작전’ 이었다. 이 작전은 맥아더 사령부가 인천상륙작전을 기획하면 서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적에게 거짓 정보를 은밀히 흘리고 실제로 이 지역에서 상륙작전을 하는 것처럼 기 만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었다. 양동작전 명령을 받은 미 8군 사령관 워커 장군은 이곳에 투입될 군 병력이 부족 했으므로 현역 군인 대신 학도병 772명을 투입했다. 학 도병들은 처음부터 희생을 전제로 한 것이었으므로 정 규군과 같은 중무장도 하지 않은 채, 2700톤급 해군 수 송선(LST)‘문산호’ 에 실려 작전지역으로 보내졌다. 이 들에게는‘오직 조국을 위해 죽겠다!’ 는 각오뿐이었다.

그러나 희생이 너무 컸다. 그 중 139명이 전사하고 92명이 부상 했다. 나머지도 소수 의 생환자를 제외하고 대부분 실종됐다. 그 들은 군번도 없는 무 명용사였으므로 현충 원에 위패도 없이 이 름만 남겼다. 인천상륙작전 성공 뒤에는 이처럼 뒤에서 희생한 수많은 학도병이 있었다는 사실을 역사는 기억 해야 한다. 한편 학도병을 태우고 최초 상륙작전에 투입된 2700 톤급‘문산호’ 는 결국 파도를 이기지 못하고 좌초했으 며, 오랫동안 갯벌에 파묻혀 있다가 1997년 3월 6일 해 병대에 의해 발견됐다. 정부에서는 당시 상륙작전에 참 전했다가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늦었지만 2013년 장사상륙작전 기념공원을 조성하고 남정면 해수 욕장에‘장사상륙작전 전몰용사 위령탑’ 을 건립했다. 나라가 위태로울 때 목숨을 걸고 전장에 나선 학도병 들! 그들의 소식이 들릴 때마다 옷깃을 여미지 않을 수 없다. 전쟁은 결코 일어나지 말아야 하겠지만 오늘에 있 기 까지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조국을 위해 군번도 없이 용감하게 싸우다 숨져간 꽃다운 학도병이 있었기에 가 능한 것이 아닐까? 우리가 기억해야 할 숭고한 희생정신 이다. 전쟁의 밑바닥은 사실 이름 없는 그들이 희생으로 다져 놓은 역사이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위키백과> 전정식 기자<jjs344303@hanmail.net>

복원된 문산호(장사해수욕장) 복원된 복원된 문산호(장사해수욕장) 문산호(장사해수욕장) 복원된 문산호(장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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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훈련학교 |

전도훈련학교 기도후원자로 매주 간절함으로 한 영혼 의 구원을 위해 기도의 무릎으로 섬기면서 많은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훈련생이 될 것을?요청받 고 지금 도전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두려움을 물 리치고 과감히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도훈련학교는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안경 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시력검사와 안경 만드는 시간 외 에는 온 신경을 전도훈련에 집중해야 했기 때문에 매장 을 돌보는 일과 집안을 돌보며 육아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삶의 우선순위에서 전도훈 련을 최우선 순위로 두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던 중 에 삶의 우선순위를 두고 사는 것에 대해 무관심했던 제 안에 정말 소중한 것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에 대한 깊은 깨달음이 일어났습니다.“예쁘고 깨끗한 것은 눈에 보이 는 모습보다 나의 영혼이어야 하는구나, 그 동안 나는 그 외에 별로 중요하지 않는 것들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 했구나”라는 생각과 하나님이 주신 시간을 너무 허무하 게 보낸 것을 회개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숙제하는 시 간을 매일 체크하고, 복음제시전문을 암송하는 시간 속 에서 저 자신 안에 복음의 내용이 체계적으로 다시 정리 될 때 은혜와 감격이 넘쳤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날 마다 저의 기도의 지경이 넓어지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족뿐만 아니라 친구와 이웃들에게 까지 복음을 전하는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지난해 사랑하는 친구를 전도하고자 그 친구를 VIP로 품고 기도하며, 목장전도축제에 초대하려고 애썼지만 냉 정하게 거절당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친구를

포기하지 않으셨고 전도훈련학 교를 통해 다시금 복음을 전하 게 하셨습니다. 기도후원자에 게 친구의 닫힌 마음의 문이 열 리도록, 오래토록 병상에 누워 계신 친정어머니를 간호하면서 심신이 지친 상태에서도 어려 움을 자기의지로 돌파하려는 친구가 주님을 만나 사랑의 손 박현진 집사 길을 체험하고 주님의 품안에 (4교구 순풍목장 안겨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도 제9기 전도훈련학교 수료자) 록 중보기도를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담 대히 친구의 마음의 문을 다시 두드렸습니다. 온갖 핑계 를 대며 만남을 거부하던 친구가 결국은 생명의 복음을 듣고 뜨거운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주님을 영접하였습니 다. 그 순간 성령의 기름 부으심과 한 영혼을 주님께로 전도하고자 할 때 주님께서 가장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자신같이 이성적인 사람이 복음의 내용을 다 들은 것도 신기하고, 영접기도까지 하게 되다니 자신 도 너무 놀랍다며 집에 가서 조용히 생각해 보아야겠다 고 하였습니다. 함께 했던 훈련자와 훈련생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이라 깨달으며 뛸 듯이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노방전도에서 저의 부족한 입술로 더듬더듬 전하는 복음 을 통해 결신하는 자매의 모습을 볼 때, 택하신 한 영혼 을 향한 하나님의 강한 사랑을 느끼며, 생명을 구원하는 자리에 동참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지금 전도훈련학교를 도전하는 것에 망설이는 분이 계십니까? 수업 시간에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것은‘단순한 대원칙에 집중하라는 것’ 입니 다. 하나님은 우리가 전도를 위해서 준비하고 기도하고 걸어가는 것을 너무나 기뻐하십니다. 혹시 성도 여러분 들 중에 여러 가지 이유들로 망설이거나 포기하려고 하 지 않으십니까? 지금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전도현 장으로 가는 발걸음에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개강 예배시 은혜로운 말씀으로 전도의 열정을 북돋 아주신 담임목사님과 기도와 말씀으로 이끌어주신 목사 님들과 부족한 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주신 기도후원자 님들과 사랑으로 이끌어주신 임원들과 훈련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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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T나눔 |

QT는 주님의 말씀이 나를 샅샅이 읽는 시간이다. 아 침마다 말씀 앞에 서는 나에게 주님께서 오늘도 나의 가장 깊은 곳을 꿰뚫어 보시며 말씀하신다. 나 자신의 부족하고 연약함이 여전히 드러나고 말씀에 순종하지 못했던 내 모습들이 투명하게 거울처럼 비춰지는 시 간... 때론 보기 싫어서 도망가고 싶고, 부끄러워 직면 하고 싶지 않지만 주님 앞에 꼼짝없이 발견되어 엎드 러진 내게 회개하는 심령을 부어주신다. 말씀에 이미 붙들린 바 된 내 안에 빛으로 찾아오셔서 아픔과 상처 까지도 파괴시키면서 당신의 은총의 빛을 비춰주시는 놀라운 도전과 치유의 시간이기도 하다. 나의 말씀묵상 생활은 4년 전, 영성훈련의 하나인 ‘거룩한읽기’ 를 체득하면서 습관화되었다고 고백할 수 있다. QT가 어렵게만 생각되어 잘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던 때에 하나님께서 내게 귀한 기회를 주셨고, 말 씀묵상의 참 맛을 깨닫게 해 주셨다. 말씀의 능력을 수 시로 경험하면서 말씀을 사랑하게 되었고, 말씀을 왜 영혼의 양식으로써 날마다 곱씹어서 먹어야 하는지 알 게 되었다. 그 날 첫 시간에 내 심령에 새겨진 한 단어, 한 구절의 말씀이 살아서 수시로 내 입술로 읊조리게 되고 심지어 내 안 가장 깊은 곳에서 큰 울림통이 되어 종일 내 안에서 말씀하셔서 그 분을 의식하며 그 분의 현존 앞에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되는 축복의 삶을 살게 해 주셨다. 내 영이 살찌고 윤택해지는 비결을 깨닫게 된 것이다. 우리 인생의 여정에서 만나게 되는, 주님께서 특별 히 사랑하셔서 주신다는 피할 수 없는 고난의 시기가 있다. 나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아픔과 고통의 때가 있 었다.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고통스런 현실 앞에 서 무너질 수 밖에 없는 이 연약한 존재가 날마다 만나 는 주님의 말씀으로 위로를 받으며 힘을 얻을 수 있음 을 똑똑하게 경험하였다. 말씀의 위력이 생명의 자녀 로 바로 세워지는데 얼마나 큰 능력이 되고 무기가 되 는지 말씀묵상을 통해 알게 하신 것이다. 또한 묵상을 통하여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그 뜻대 로 순종하며 살려고 힘쓰고 노력하는 내 자신을 보게 하신다.

최윤숙 권사(6교구 마루목장) 오늘도 주님께서 내게 주신‘선물 같은 하루’ 를 시작 하기 전, 내 삶의 주인 되신 그 분께 집중하며 그 분과 의 비밀하고 친밀한 만남을 기대하며 말씀 앞에 선다. QT를 통해 돌 항아리에 담긴 허드렛물 같은 내 인생이 날마다 숙성된 진귀한 포도주로 변화되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주님의 제자로 빚어주실 것을 확신하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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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한마음 수련회 |

40년 동안 성경책만 가지고 다니며 선데이 크리스천 으로 살아오던 제가, 남편을 따라 올해부터 교사로 유년 부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유년부 아이들을 주일마다 만 나게 되면서 실감하게 되는 교사로서의 책임감이 부담스 러웠지만, 어린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제가 작으나마 보 탬이 된다는 것이 보람을 느끼게 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초에 문경으로 1박 2일간 <교사 한마음수련회>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좋은 날씨를 허 락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소풍을 기다리는 아이 처럼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서로 몰랐던 다른 부서 선생님들과 교제도 나누며 친교함으로, 지루할 수도 있었던 이동 시간인데 도 마냥 즐거웠습니다. 저희가 간 그날, 마침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는 <2017 문경 전통찻사발축제>가 열리고 있어서 볼거리가 얼마나 많던지...‘문경 찻사발의 꿈, 세계를 담다’ 라는 주제에 맞게 세계 여러 나라의 찻사발들을 볼 수 있었고, 각종 특산물 및 공예품들이 우리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어서인지 수많은 인파들로 인한 혼잡함에도 불구하 고 교육부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종횡무진하며 다녔습 니다. 이어서 관람한 석탄박물관에서는 갱내에서의 작 업 모습을 밀납인형으로 전시해놓아, 그 당시 탄광의 모 습을 직접 체험한 것처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바쁜 일정과 감기몸살로 인해 참석이 어려 우셨음에도 불구하고 임우현 목사님이 오셔서 뜨거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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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을 전해주셨고,“보이는 라디 오” 에서는 교사들이 겪었던 감 동적이고 재미있었던 사연들을 재기발랄한 두 청년이 유쾌하 고 실감나게 소개해주어서 배 를 잡고 웃었습니다. 게다가 목 사님들께서 망가지는 것을 무 릅쓰고서 출연하셨던 광고 동 유년부교사 영상에서는 교사에 대한 목사 방미경 집사 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욱 감동이었습니다. 이튿날, 레일바이크와 짚라인 체험을 통하여 아름다 운 전망과 자유로움을 만끽하였고, 특히 아이들은 직접 본인의 이름을 새긴 도자기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 냈습니다. 이렇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은혜 로운 시간을 허락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부족한 저를 교사로 세워주신 주님! 작은 겨자씨 하나가 천국의 원천이 되듯이, 먼지와 같은 제가, 교육부에서 하 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물을 마시며 빛을 받아 천국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쓰여지기를 소원합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며, 모든 일이 주님 뜻대로 행해지며, 우리 교사들 모두가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는 교육부 의 겨자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 새생명잔치 |

문희정 권사 <영아부 부장> 영아부는 새생명 탄생의 즐거움이 가장 큰 부서입니다. 엄마 품속에 안겨 있던 아기들이 어느새 자라나 두 발을 콩콩 구르며 찬양합니다. 앙증맞은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고, 아장아장 스스로 걸어와 헌금합니다. 반짝반짝 맑은 눈 망울로 선생님을 바라보고, 두 귀를 쫑긋 기울여 말씀이야기를 듣습니다. 봄이 성큼 다가선 5월의 첫 주일, 영아부는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신 자녀들을 마음껏 축복하는‘새생명잔치’ 의시 간을 가졌습니다.‘하나님 나라~ 축복의 자녀!’선생님들께서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어린 아이들을 사랑으로 축복 하신 예수님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인형 주인공들이 나올 때마다 똘망똘망 영아부 친구들이 말씀 속으로 쏘옥 빠 져들었습니다. 예배를 마친 후 영아부 친구들은 하나님 나라의 아기 왕자님, 아기 공주님들이 되었습니다.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서 황금별 왕관을 씌워주시고, 찬양과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꼬옥 안아주는 따뜻한 품만큼 온전히 전해지는 사랑의 메시지가 있을까요? 그리고 온 가정이 둘러 앉아 패러슈트 놀이를 하며 알록달록 꽃가루를 뿌리자 하늘에서 하늘하 늘 하나님의 축복이 꽃잎처럼 내려왔습니다. 영아부 예배에 처음 나온 친구들을 환영하며 축복했습니다. 같은 날 유 아세례를 받고 영적으로 새 생명을 얻은 친구들을 축하해주었습니다. 영아부 모든 아기들이 하나님 나라의 복된 자 녀들로 무럭무럭 자라가도록 기도해주세요.

꼬옥 안아주는 따뜻한 품만큼 온전히 전해지는 사랑의 메시지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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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인터뷰 |

올해 4월 국제부 몽골예배부에는 새로운 사역자가 부임하셨습니 다. 하나님께서 포항제일교회 몽골예배부를 위해 아윗 목사님 가정을 우리 교회에 보내주셨는데, 목사님은 몽골 현지에서 생활하시다가 한 국에 들어오셔서 교회사역을 시작하시게 되셨습니다. 이번 물댄동산 6월호에서는 부임하신 아윗 목사님 가정을 소개하고, 몽골예배부에 대한 비전을 함께 나누는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1. 포항제일교회 성도들에게 인사 말씀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포항제일교회 성도 여러분! 주 안에서 만나 뵙게 되어서 너무나도 기쁩니다.

2. 목사님 가정을 소개해 주세요. 저는 포항제일교회 몽골예배부를 섬기게 된 아윗 목사입니다. 제 아내는 부산 고신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 박사 과정을 시작한 유학생 인 보드바야르(보따)입니다. 제 예쁜 딸의 이름은 막탈입니다. 올해로 저는 한국 나이로는 35세이고, 아내는 32세이고, 딸은 3살입니다.

아윗 목사님 가정

3. 한국 방문은 처음이신가요? 아닙니다. 이번 방문은 저 같은 경우에는 두번째입니다.

4. 몽골에서는 어떻게 예수님을 만나셨고 이후에 무슨 계기로 목회자가 되셨나요? 1994년 어린 시절에 시골에서 양을 키우는 목자를 하다가 친누나한테 처음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 습니다. 스물살 때부터 교회사역자의 길을 시작했습니다. 사역하다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의미를 더 깊이 알아 가면서, 꼭 목회자의 길로 평생 살아가야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2013년 10월 19일에 몽골에서 목사 안수 를 받았습니다.

5. 포항제일교회와 몽골예배부의 첫느낌은 어땠나요? 포항제일교회가 사랑으로 가득하고 친철 했고, 몽골예배부에 참여하고 있는 몽골 학생들이 몽골 목회자를 갈망 한 모습이였습니다.

6. 앞으로의 몽골예배부 사역에 대한 비전을 함께 나누어 주실 수 있을까요? 한국 포항에 있는 학생들을 말씀과 예배를 통해서 예수님을 만나게 하고, 믿음을 성장 시켜서 앞으로 여기 있는 학생들이 모 국인 몽골로 돌아갔을 때에 그 학생들 중심으로 몽골에서 개척 교회를 할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7. 마지막으로 포항제일교회에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요?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함께 섬기고 있어서 정말 기 쁩니다. 우리를 통해서 주님의 나라가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임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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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섬기기 |

김영숙g집사 (65전도회, 7교구 풍림1목장) 따스한 봄바람이 보리밭을 가로질러 과수원 사과나 무 잎사귀들을 건드리던 5월 13일, 우리 65 전도회 9명 과 남선교회 회원분들이 우각마을 적과작업에 봉사의 손길을 얹었다.‘적과작업’ 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초 보 작업팀은 그저 일손이 부족한 마을에 미력하나마 힘 이 되고자 과수원으로 뛰어든 것이다. 우각교회에서 목 사님 내외의 환대를 받으며 마음을 다지고 과수원으로 출발했다. 주님이 주신 귀한 햇살 받으며 오밀조밀 열 린 아기사과들을 마주하며‘보리밭 사잇길로~’ 추억의 가곡을 부르며 기분 좋게 작업을 시작했다. ‘적과 작업’ 이란 나무를 보호하고 좋은 과실을 얻기 위해 너무 많이 달린 과실을 솎아내는 일을 말하는데 대여섯 개 오밀조밀 붙어있는 작은 가지에서 과감히 하 나만 남기고 가위로 싹둑 잘라 내야했다. 5:1의 경쟁률 속에서 나름의 기준을 찾아서 솎아내어야 하는데 회원 들의 고민들이 여기저기에서 흘러 나왔다. 누군가 또 그랬다. 마치 우리의 삶에서처럼 모든 것 다 아시는 주님은 우리가 어떻게 자랄 것인지, 좋은 열 매로 완성될 것인지, 구분해서 단호하게 가위질을 하실 것 같다고... 쭉정이는 버리고 알곡만 취하시는 주님 앞 에 선 우리들의 모습을 반추해 보니 한없이 부끄럽고 보잘 것 없는 열매라는 생각이 든다고... 적과작업이 단순작업처럼 보였으나 결코 단순하지 않았고, 각자의 신앙을 되돌아보고 반성해보는 계기도

65전도회 65전도회 65전도회

되었다. 앞으로 우리가 만날 수많은 자연 속에서 주님 의 생각을 항상 발견해야겠고 주님의 귀한 자녀로서의 소양을 잘 갖추어 성숙한 신앙인으로 성장하고 주님이 마지막에 취할 귀한 열매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 다. 부족한 일손에 작은 보탬이 되었다면 우리의 보람 이었고, 우리들에게는 주님을 발견하고 체험한 소득이 더 많은 하루였다. 이제 우리가 선택한 열매들은 탐스럽게 익어갈 가을 을 기다리겠지? 그러면 또 우리는‘사과 따기 봉사활 동’ 에 주님과 동행하며 과수원으로 달려갈 것이다. 어설픈 우리들 가위질의 갈등이 끝날 때쯤 한껏 익어 가는 보리밭 사이로 보리 내음이 코끝을 간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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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창립 112주년 기념주일 |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엡1:23) 5월 21일의 주일예배는 교회 창립 112주년을 기념하 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 은혜 충만한 시간이었다. 성령님께서 안의와(James Edward Adams) 선교사를 이곳으로 파송하시어 초대 교회의 믿음꾼인 서성오, 김 상오와 함께 1905년 5월 14일, 영일 북면 포항리에 <포 항교회>를 세우셨다. 이후 1911년 11월 3일 칠포교회 개 척을 시작으로 1945년 4월 5일 용흥교회(현 남부교회), 1946년 3월 26일 북부교회(현 기쁨의 교회)를 거쳐 지 난 해 12월 11일 한숲농아인교회 개척에 이르기까지 어 언 112년의 성상 동안 어머니 교회의 사명을 감당케 하 셨다. 또한 1950년 8월 한국전쟁의 와중에 인민군의 시가지 폭격으로 포항땅 전역이 초토가 되어도 본 예배 당만을 유일하게 지켜주셨고, 1951년 11월 18일에는 < 포항제일교회>로 명칭을 변경케 했고, 이후 중앙동에서 현재의 용흥동산으로 인도하시어 성전을 새로이 건축 케 하여 2003년 10월 26일 새 예배당에서 첫 예배의 기 쁨과 은혜를 나누게 하셨다. 이날 예배에서 이상학 담임목사는 교회 안의 율법적 근본주의와 교인들의 위선, 또한 감동 없는 예배의 문 화적인 문제 등 오늘날 사람들이 교회를 거부하는 세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교인들이 은혜와 사랑을 말 하면서도 타인을 비난하며 율법으로 살고, 겉으로는 거 룩한 체하나 인간적인 매력이 없고, 교회 문화는 여전 히, 또 앞으로도 지루하기 짝이 없을 것이라 했다. 그러

항존직 항존직 임직예식 항존직 임직예식 임직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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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교회 안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차고 넘치며 예수님의 능력이 있어 위에서 아래로, 밖에서 안으로 부어져 죄 사함을 받은 한 사람을 전혀 다른 새 사람으로 변화시 켜 새 세상을 보게 하는 구원의 역사가 반복해서 일어 날 수밖에 없을 것이니 성도로서의 긍지와 자부심 갖기 를 당부하였다. 또한 한국이라는 공동체의 흥망성쇠는 한국 교회에 달려 있으니 교회로 인해 맺히고 또한 풀 림을 믿으라고 하였다. 교회는 영혼의 어머니인데, 본 교회가 믿음꾼 선배들 의 헌신 덕분으로 세상 마귀의 권세를 깨뜨리고 승리했 기에 세상 사람들이 우리 교회를‘포항지역의 어머니교 회’ 라 부르는 것이다. 앞으로의 백 년은 우리가 어떻게 믿음생활을 하느냐에 달려있으니 하나님의 영광이 이 교회를 통해 드러나도록,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는 그 날까지 우리 모두가 분골쇄신하는 믿음의 역량을 다해 헌신할 것을 주문하였다. 당일 오후 본당에서는 앞으로 의 백 년을 책임지고 소명을 다할 새로운 일꾼을 임명 하는 항존직 임직예식이 있었는데, 새로 임직된 믿음꾼 은 장로 8명과 안수집사 27명, 권사 22명, 권사취임 2 명 등이다. 김성찬 기자 <sckim64@hanmail,net>


|교회창립 112주년 기념주일 |

신임 임직자 섬김의 말씀!! 장로의 섬김

강 철 순 장로

천 범 수 장로

김 신 철 장로

김 문 철 장로

부족한 사람을 포항제일교회의 장로로 섬기게 하심을 하나님께 감 사드립니다. 행복한 우리 교회, 기 쁨이 넘치는 우리 교회, 사랑이 넘 치는 우리 교회. 그런 교회를 꿈꾸 면서 겸손히 나아가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近神者 굢在神(근신자 임재신)” (약 4:8) 어느 목사님이 임직 전날 저에게 주신 격려의 말씀입니다. 집에 돌아 와 그 말씀을 조용히 묵상하는데 “네가 나를 찾으면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고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으 로 제게 들려 왔습니다. 그 목사님 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시 는 임직 선물이라고 생각하니 알 수 없는 용기가 마음 저 깊은 곳에서 올라옵니다. 이제 골리앗 앞에 마주 선 어린 목동 다윗처럼 오직 주님 한 분 만을 의지하며, 주님의 임재 를 경험하는 삶을 다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성령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능력 으로 주님의 교회를 섬기고 싶습니 다. 부족하지만 나 자신을 그리스 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 은 자로 여기며, 주님께 충성하겠 습니다.

부족한 제가 이 엄중한 시기에 장 로의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 요? 선배님들처럼 교회와 민족을 위해 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을까 요? 정말, 저를 사랑하시면 저를 위

해 기도 많이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 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부족한 저에 게 교회를 통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 러내기 위한 섬김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작은 소명이 있음을 감사드 립니다. 오직 믿음으로 성령님의 도 우심을 구하며 섬김의 자리에 나아 가겠습니다.

오직 한량없는 하나님의 은혜로 티끌 가운데서 저를 부르시고 선택 하셔서 주님의 몸 된 교회의 귀한 직분자로 세워 주심을 감사드립니 다. 이 은혜를 항상 잊지 않고, 말씀 과 기도와 찬송으로 예수 그리스도 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 르도록 힘써서 하나님과 온 교회를 기쁘시게 하는 신실한 믿음의 사람 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 니다.

부족한 죄인을 세워주신 하나님 께 감사드립니다.“맡은 자에게 구 할 것은 충성이니라”하신 말씀 따 라 교회와 성도 사랑하기를 내 몸 사랑하듯 하는 충성된 청지기가 되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히 설 수 없는 자리에 주님만 의지하고 신뢰하며 나아갑니다. 주 님! 도와주시고 은혜로 함께하여 주 시기를 간구합니다. 더불어 교회와 성도를 섬기며 겸손한 마음으로 교 회의 비전에 따라 하나님 나라를 일 구는 한 알의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 겠습니다.

고 창 대 장로

이 봉 운 장로

이 광 덕 장로

윤 장 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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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창립 112주년 기념주일 |

안수집사의 섬김

서 원 섭 집사

먼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부족한 저에게 귀한 직분을 주셔서 거룩한 부담감이 많지만, 주님 앞에 주님 기뻐하시는 모 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피택자 교육을 통하여 귀한 직분을 어떻게 섬기고 어떻게 나아가야 되는지를 알게 하시고 또한 맡은 자에게는 구할 것은 충성되이 행함이 주님께서 바라시는 일임 을 더 깊이 마음에 새겨봅니다. 우리 지체는 세상의 빛이요, 소금이라는 주님 말씀을 마음에 품고, 더욱 겸손한 모습으로 모 든 일에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사의 섬김 하나님 사랑하시는 주의 몸 된 교회 공동체의 일꾼으로 부르심을 받기에 너무나 부족하지만 내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부어주실 은혜를 의지하여 세상 가운데에서 주님 뜻 분별하며 주 님 마음 계신 곳, 주님 보시는 곳으로 달려가는 순종하는 참된 제자, 주님 기뻐하시는 자녀 되 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숙a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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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둥 |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고 연둣빛 새싹들과 노랑, 분홍

아이들 한 명, 한 명

예쁜 꽃들이 봄소식을 알리기 시작한 3월의 둘째 주에

에게 보여주신 사랑과

6기 하비둥(하나님의 비전둥이) 아기학교가 시작되었습

관심, 정성을 다해 준

니다.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엄마 손을 잡고 들어

비하신 모든 활동들,

선 하비둥 아기학교는 아이에게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매주 촬영한 사진을 담 아주신 앨범, 아기학교

낯선 환경에 놀라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엄마가 두고

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가버릴까 불안해하는 아이를 꼭 안고 시작한 첫 주를

집중할 수 있도록 보이

시작으로 아기학교 가는 날을 기다리는 시간들을 지나

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

찬양, 율동을 따라 하고 선생님들과 눈을 마주치며 웃

신 손길까지 너무너무

고, 꼭 안아주는 마지막 주까지 아기학교에서의 8주는

감사했습니다.

참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아기학교에 다녀와 분홍 앞치마, 귀여운 머리띠를 하고 반갑게 인사해주

서지은 집사 (6교구 화평목장)

서는 두 눈을 꼭 감고

하고 말하며 시는 선생님들, 매주 오지만 낯선 환경에 얼어버리는 “빛이 있으라! 하고 하나님이 이야기했지?” 아기들을 위한 자유놀이시간, 엄마와 함께하는 즐거운

하늘도, 바다도, 나비도, 꽃도 하나님이 만들었다고 형

찬양, 율동(하늘높이 슝 날아보기를 아주 좋아하죠.) 아

과 아빠에게 이야기 한답니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들려주신 하나님 말씀, 신나게

서 나를 위해 만드신 것에 감사하고 찬양하며 하나님을

움직이며 열심히 놀이하는 활동시간과 반별 모임, 매주

사랑하는 자녀로 자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

기대하게 만드는 정성 가득 간식시간까지 아기학교에

서 우리 아이들에게 주신 참 아름다운 세상에서 하나님

참여한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간직되겠지요.

의 자녀로 키울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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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 이야기 |

지난 4월의 마지막 주일에는 청년드림 명랑운동회(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4부예배를 드리고 대동중/고등 학교 운동장에서 7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서로 몸을 부대끼고 교제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명랑운동회 진행 중에는 담임목사님과 장로님들이 방문해주셔서 청년들을 격려해 주시기도 하셨고, 청년드림 집사님들과 권사님들께서 청년들을 위해 맛있는 간식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명랑운동회를 마치고 정리가 끝 난 후 저녁에는 다같이 맛있는 고기를 구워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시간인데 벌써 내년 명랑운동회가 기다려집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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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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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간증 |

저는 유교문화의 수도라 하는 안동의 두메산골에서 3 남 2녀의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가 45세, 어머니 가 43세의 연세에 노산으로 태어나서 젖을 곯으며 약골 로 자라던 중 나이 12살 때에 공산당의 남침으로 6.25 전쟁 중에 오른쪽 다리가 절단된 불구의 몸으로 공산당 의 눈을 피하면서 일사각오로 전도하시는 김수만 장로 님께로부터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고, 1955년 10월 9 일 세례를 받은 후 중학교에 진학하여 시내로 이사를 오면서 부터 안동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중학생 때부터 주일학교 반사생활을 하면서 사진 기 술을 배워서 사진을 직업으로 58년을 생활해 왔습니다. 1967년 8월 15일, 포항 땅에 처음 발을 디딘 후 포항제 일교회에 출석하던 중 1970년 투표를 통하여 서리집사 가 되어 주일학교 반사와 부장으로 봉사하다가 안수집 사와 장로의 중임을 맡아왔습니다. 제직회 회계와, 재 정부장, 서무부장, 홍보부장, 선교부장 등과 당회 서기, 건축위원회 서기, 선거관리위원회 총무 등을 맡아 봉직 했습니다. 1968년 포항제철이 기공식을 하면서 급증하는 인구 와 차량으로 1934년에 중앙동 112번지의 약 980여 평 의 대지위에 건축한 예배당과 교육관으로는 늘어나는 교세에 본당 및 교회학교 등 절대적인 시설부족으로 수용의 한계는 물론,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주일날이면 남빈동 네거리를 비롯하여 죽도시장 근처에 교통마비 를 초래하는 지경에 이르자 우리교회는 교회를 외곽지 역으로 옮기기로 결의하게 됩니다. 여러 곳을 물색하 던 중 이곳 용흥동산을 이전할 장소로 결정하고 일만 여 평의 부지를 마련하여 건축위원회를 조직하니 건축 위원장에 학교 건축 등 경험이 많았고 추진력이 강한 김현호 장로를, postec 교육재단이사장이며 건축설계 계통에 능한 이대공 장로를 총무로, 입찰 및 계약업무 는 이의용 장로가, 회계에는 최근국 장로, 공사현장 책 임자는 포항시 건설과장으로 퇴직하신 고상봉 장로, 행정 담당에는 백대현 장로, 영상,통신 책임자는 이민 승 장로가, 그 외 모든 장로님들은 각자의 달란트를 따 라서 감독자로 또는 협력자로서 전교인이 전심을 다하 여 교회를 준공하고 2003년 10월 26일 감사하며 감격 의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약 1년 10개월의 짧은 기간 에 전교인이 기도하며 협력하였기에 건축 과정에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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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런 후문 없이 교회 를 준공, 헌당하게 되었음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 을 올려드릴 귀한 일 로써 성도여러분과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은퇴를 하고나서 생각하니 교회 앞에 죄송한 일이 몇 가지 있습니다.

김기동 원로장로 (4교구 현대4목장)

첫째, 1905년 창립 한 포항제일교회가 1911년 영흥학교를 설립하여 문맹퇴치는 물론 민족복 음에 선구자적 역할을 하던 중 1919년 3.1 만세 운동이 일어나자 영흥학교 교장인 송문수 장로와 최경성 장로, 장운환 영수, 이봉학 집사 등 교회의 성도 등이 중심이 되어 1919년 3월 11일 포항지역 최초의 만세 운동이 포 항제일교회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지금 포항시가 주관하는 3.1절 기념행사는 1919년 3월 22일에 만세를 불렀던 청하면 대전리에서 거행하고 있음이 매우 안타 까운 일입니다. 포항 최초로 3.1만세를 불렀던 포항제 일교회에 포항지역 3.1만세운동 기념비를 세워야한다 고 생각합니다. 둘째, 1934년 건축하여 6.25 전쟁 중에도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지켜주신 중앙동 붉은 벽돌 2층 예배당을 지방문화제, 한국기독교 사적으로 지정하는 일은 우리 후배님들이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셋째, 1948년 7월 27일 철제 종각을 60척 높이로 건 립하고 1949년 5월 종탑 봉헌식을 하면서 여신도 황옥 출 씨가 당시 시가 45,000원을 헌납하여 새벽 5시와 낮 12시에 타종하여 시민에게 들려주던 소중한 복음 종이 있습니다. 용흥동산 새 성전으로 이전하면서 가져온 종 을 전교인이 볼 수 있는 적절한 곳에 목재종각을 설치 하고 복음 종을 보존하여 후세에 좋은 사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 미리보는 행사 |

장로 아카데미 ▶ 일시 : 6월 6일(화) 오전 10시 ~ 오후 5시 ▶ 장소 : 포항제일교회 당회실

국가 유공자의 밤 ▶ 일시 : 6월 7일(수) 오후 7:30 ▶ 장소 : 포항제일교회 본당

15기 예닮생명의 삶 수료식 ▶ 일시 : 6월 11일(주일) 오후 12:00 ▶ 장소 : 포항제일교회 본당

권사회 수련회 ▶ 일시 : 6월 12일(월) ▶ 장소 : 경북 양양 금강송 생태체험숲

통일 스케치 ▶ 일시 : 6월 16일(금) 오후 7:30 ▶ 장소 : 포항제일교회 본당

2017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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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이모저모 |

2교구수련회(5.2) 2교구수련회(5.2) 2교구수련회(5.2)

교사한마음수련회(5.3) 교사한마음수련회(5.3) 교사한마음수련회(5.3)

아기세례식(5.7) 아기세례식(5.7) 아기세례식(5.7)

영아부친구초청잔치(5.7) 영아부친구초청잔치(5.7) 영아부친구초청잔치(5.7) 영아부친구초청잔치(5.7)

3교구 수련회(5.13) 3교구 3교구수련회(5.13) 수련회(5.13) 3교구 수련회(5.13)

장로임직 감사만찬(5.14) 장로임직 장로임직감사만찬(5.14) 감사만찬(5.14) 장로임직 감사만찬(5.14)

유년부 유년부 총동원주일(5.14) 유년부총동원주일(5.14) 총동원주일(5.14)

유아부 유아부 친구초청잔치(5.14) 유아부친구초청잔치(5.14) 친구초청잔치(5.14)

제8기 예닮부모교실(5.18) 제8기 예닮부모교실(5.18) 제8기 예닮부모교실(5.18)

다문화가정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 한국문화체험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

항존직 항존직 임직식(5.21) 항존직임직식(5.21) 임직식(5.21)

5월호 정답 및 당첨자 탁종헌 1교구 그림1목장 장현근 3교구 한라4목장 정영례 5교구 장성4목장 권순희 7교구 송남2목장 선진아 새가족교구

010-****-2995 272-**** 010-****-1007 010-****-3592 010-****-6183

※ 준비된 기념품을 사무실에서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22 포항제일교회


|성경퍼즐|

6월

성경퍼즐

이름 교구

목장

연락처 ※ 사무실의 물댄동산 성경퍼즐함에 이름과 연락 처를 기재하여 셋째 주일 3부 예배후까지 넣어 주십시오. 마지막 토요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5 분께 소정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 가로열쇠 ㉠ 사도 바울이 로마로 가던 중에 겨울을 지내고자 했던 항구 (행 27:12) ㉡ 여호수아를 위해 에브라임 산지에 속한 이 성을 배분함 (수 19:50) ㉢ 사도 바울과 종교적 다툼을 벌였던 사람의 이름과 직분 (행 23장 참조) ㉣ 유다 지파인 나답의 아들로서, 이시의 아비이기도 함 (대상 2:30˜31) ㉤ 그술 왕 달매의 딸로 다윗의 아내가 되었음. 압살롬의 어머니 (삼하 3:3) ㉥ 선견자 헤만의 아들로, 다윗 시대의 성전 악사 중 한 사람 (대상 25:4) ㉦ 예레미야 선지자가 모압의 멸망을 예고하며 언급한 지명 (렘 48:5)

▶ 세로열쇠 ①“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 ◯◯니라.”(골 2:11) ②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에게 패한 애굽의 왕 (렘 44:30) ③ 사사 옷니엘이 물리친 메소포타미아 왕 (삿 3:10) ④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시체를 자기 무덤에 안치한 사람 (막 15:43˜46) ⑤ 사도 바울이‘이 곳’에 속한 루스드라에서 앉은뱅이를 고침 (행 14:6˜11) ⑥ 예수님의 제자 유다가 거짓 교사를 가리켜 일컬은 것 (유 1:12) ⑦ 아브라함의 아내로서 원래 이름은‘사래’였지만 개명함 (창 17:15) 절

즐겁고 즐겁고 기억에 기억에 남는 남는 여행을 여행을 위해 위해 최선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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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교회 가족 특별우대 신혼여행 예약 시 쌍당 30만원 할인제공 및 부가서비스 제공 가족여행 및 패키지여행 예약 시 크리스탈 마블액자 증정

광고 및 기사문의 : 물댄동산 기획팀장 010-4628-7062 2017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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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선교VISION

예수로 변화되어 세상을 치유하는 생명의 공동체

5대 사역비전 1. 예수님의 제자로 변화되는 영성공동체 2. 복음을 누리고 전파하는 증인공동체 3.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생명공동체 4. 다음 세대를 섬기고 길러내는 교육공동체 5. 기독교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대안문화공동체

예배 및 집회시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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