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로변화되어세상을치유하는생명의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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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창립 1905. 5. 14
엔디게 엔디게 엔디게고별화 고별화 고별화
엔게디광야에서 고단한 몸을 이끌고 도망자 신세가 된 청년 추적자를 피해 동굴에 숨었다 가끔 포도원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향기롭다 양치기 시절 찾아낸 고벨화를 떠올리며 눈을 감고 음미해 본다 엔게디 광야, 들염소 바위틈 동굴에 숨어 후줄근한 육신을 누이고 시를 쓰며 수금을 연주하던 자신을 떠올린다 도망자에게 꽃바람은 따뜻했다 후각이 창조의 기쁨을 누리며 조향사이신 창조주께 위로를 받는다
김영신 집사 (7교구, 하나부 교사)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향기가 한 편의 시가 되고 음악이 되어 삭막한 방랑자의 영혼이 잠시나마 평안을 얻는다 쫓겨 다니는 신세가 된 청년 다윗에게 안식처가 되어 준 한 송이 고벨화에게 감사하며 이 시를 바친다.
삼상 24장 1절 / 엔게디 광야에 숨은 다윗 아가서 1장 14절 /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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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 - 엔게디 광야에서
담임목사 칼럼 -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는 교회 신년특별새벽기도 - 주께서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시리라 청지기 수련회 - 양육과 훈련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교회 신임 목자교육 - 선한 목자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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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 교구 OT -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새가족 교구 목자들 국내선교부 -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길 원합니다 사순절의 의미 - 사순절을 맞이하며 겨울성경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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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겨울수련회 - 선한 곳에 지혜롭고 악한 것에 미련하라 고등부 겨울수련회 - 일상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 성지순례 - 이스라엘 성지순례에서 느끼는 예수님의 마음 미리보는 행사 1월 교회행사 이모저모 성경퍼즐,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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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섬김이 발행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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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 6 발행인 이상학 편집장 김철우 감수인 김경원 기획팀장 전정식 김경희 김성찬 김수영 김애란 김현수 박영길 배명숙 정영희 포항제일교회 (포항시 북구 새마을로 172(용흥동), Tel. 054-244-3311, www.pohangcheil.org) 두인기획 (Tel. 283-2163~4)
|담임목사 칼럼|
초기 초기 안디옥 안디옥 교회 교회
포항제일교회는 매년 봄과 가을로 두 차례에 걸쳐 집 회를 합니다. 상반기 봄 집회는 제직들을 대상으로 한 사 경회 성격의 청지기수련회로, 가을 집회는 전교인을 대 상으로 하는 부흥회로 모입니다. 이번 청지기수련회는 담임목사인 저의 인도로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는 교 회>라는 주제로 3일에 걸쳐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이 슬 로건은 종교개혁자 루터의 모토였습니다. 하나님이 주인 의 자리에 올라가 있어야 하는 교회자리에 교황이 주인 이 되고, 전통이 왕 노릇하며, 온갖 종류의 인간적 발상이 중심에 선 것에 대해 일갈하며, 오직 하나님과 그 분의 말 씀만이 교회의 중심에 서야 한다는 개혁자의 갈망이 농 축된 모토입니다. 이번 3일간의 집회도 이를 초점으로 하 며, 포항제일교회의 어제와 오늘을 회고하고 내일을 전 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크고 작은 위기를 겪고 있다는 사 실은 이제 상식에 속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도대체 이 위 기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서는 합의된 결론이 없으며, 이에 따라 교회는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교회 가 위기에 처할 때에는 항상 두 가지의 원인이 같이 옵니 다.‘상관성의 위기’ 와‘정체성의 위기’ 입니다. ‘상관성의 위기’ 는 교회가 성령의 흐름에 민감하지 못 하고, 옛 것에 집착하고 전통에 매여 하나님의 새롭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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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일을 읽어내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21세기 한국 교회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은 1세기 예수 그 리스도께서 일하실 때와 동일하신 하나님입니다. 그러나 그 하나님은 다른 방식으로 일하십니다. 시 대, 상황, 여건, 환경이 다 이상학 담임목사 른 곳에서 하나님은 이 문 화적 상황을 고려하여 일 하시기 때문입니다.‘유대인에게는 유대인의 모습으로, 헬라인에게는 헬라인의 모습으로, 지혜 있는 자에게는 지혜 있는 자의 모습으로 나간다.’ 는 바울의 고백은 문화 적 환경 속에서 복음이 어떻게 자기 옷을 입어야 하는지 를 잘 보여줍니다. 복음은 변하지 않되, 문화 속으로 들어 가는 복음은 항상 자기 옷을 새롭게 단장할 줄 알아야 합 니다.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과거의 전통에 집착하는 것 을 마치 복음의 본질을 움켜쥐는 것처럼 인식하게 되면, 이는 오히려 복음의 전진을 가로막는 오류에 빠지게 됩 니다. 각 문화 상황에서의 기본 욕구(need)에 응답하여 해결해주지 못하는 복음은‘문제해결 능력’ 을 상실한 복 음이 됩니다. 예수님 시대 바리새인들의 문제가 바로 이 것이었습니다. 자신들이 주려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담임목사 칼럼|
전제에 함몰되어 버려, 정작 백성들은 관심도 갖고 있지 않은 것을 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백성들의 영적 곤고 함과 곤경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를 정확 히 간파하여, 배고픈 자들은 먹이시고, 병든 자들은 고치 시고, 지혜 없는 자들에게는 지혜를 주신 후에 그들을 하 나님 나라의 세계로 이끌어 들였습니다. 문화와 상황에 서의 인간 욕구를 정확히 읽어 들이신 것입니다. 예를 들 어, 도대체 오늘날 왜 갑자기 교회들이‘영성’ 에 대한 관 심을 가질까요? 오늘날의 사람들은 영적인 것에 목말라 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은 구원을 더 이 상 의지적으로 확신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구원 의 확신을 가질 뿐 아니라 그 구원을 맛보고, 느끼고, 누 리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영성’ 에 대한 관심 은 시대의 큰 흐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시대의 흐 름을 읽어 응답해 주는 것은 백성을 구원코자 하는 교회 의 중대한 사명입니다. 둘째는 <정체성의 위기>입니다. 교회의 본질과 정체성 을 잃어버리고, 그저 세상의 욕구와 필요만 좇아가는 경 향이 교회의 능력을 훼손시키는 결정적 원인이 됩니다. 한동안 경영학적 기법들이 교회 경영학의 이름으로 들어 와 마치 교회를 회사경영과 동일시하여 온갖 폐단을 만 들어 내었던 적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회학적 기법들 이 정의과 공의에 관심하는 교회를 꿈꾸며 교회 안에 들 어와 또한 교회만이 갖는 고유하고 독특한 신비의 영역 을 해치고 있습니다. 후자의 부분은 영적으로 분간하기 힘듭니다. 전자는 자본주의 강자의 논리를 갖고 들어오 기에 쉽게 분별이 가능하나, 후자는 약자와 소외된 자를 위한 사랑과 배려를 위한 마음으로 교회 안에 자리를 잡 으려 하기에 분별이 어렵습니다. 오해 마십시오! 교회는 당연히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의 하나님을 섬기기에, 하 나님이 관심하시는 사회의 연약한 자들에게 헌신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하나님만이 차지해야 할 신 비와 경배의 영역을 사회적 약자를 위해 내어주지는 않 습니다. 교회가 사회복지기관으로 환원될 수 없는 이유 입니다. 지난 1월 초순에 서울의 한 교회 목사님이 한 달에 한 번은 헌금 없는 주일을 갖겠다고 선포를 했습니다. 교회 에 헌금을 내는 대신에 그 헌금을 갖고 지역사회의 가난 하고 연약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라고 권면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독교계와 인터넷은 뜨거웠습니다. 많은 사
람들은“신선하다” ,“열려있다” ,“헌금 사용의 좋은 본이 된다.” 라고 평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이런 시도에 대해 옳다고 말해도 이 는 바르지 않다고 확신합니다. 이는 헌금과 연보를 구분 하지 못한 소치이기 때문입니다. 헌금과 연보는 다릅니 다. 헌금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sacrifice)입니다. 연보 는 성도가 가난한 사람을 돕기 위해 내는 구호금입니다. 어떻게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을 자신이 연보의 성격으로 사용할 수 있단 말입니까? 위의 시도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한 사람들은 교회의 헌금사용에 대해 어떤 회의와 의 구심을 갖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헌금 은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제물이기에 교회를 통해 하나님 께 드려져야 합니다. 이후의 사용은 그 뒤의 문제입니다. 위의 시도나 이에 대한 찬동은 하나님에 대한 몰이해에 서 온 것입니다. 교회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습니다. 삼 위일체 하나님의 <경륜> 즉 세상 속에서의 일하심을 믿을 뿐만 아니라, 삼위 되신 하나님의 <내재>를 믿습니다. 내 재를 믿는다는 말은, 하나님에게는 세상에 나타나셔서 일하시는 모습으로는 절대 포착되지 않는 삼위 하나님만 의 고유한 신비영역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 둘에 응답하는 성도의 방식은 각각 다릅니 다. 하나님의 경륜에는 동참하여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반면, 하나님의 내재성 앞에서는 그저 옷깃을 여미며 침 묵하고 경배할 뿐입니다.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신비한 내재성 앞에 납작 엎드려 감사와 찬양 을 올려 드리는 순간입니다. 여기에는 다른 어떤 인간적 군더더기가 붙을 수가 없습니다. 드리는 자와 받는 분 사 이에는 다른 어떤 전제도 조건도 없습니다. 그렇게 모아 진 것을 이제 세우신 교회를 통해서 쓰기 시작하는 순간 부터 우리는 삼위 하나님의 경륜을 따라 사용하게 됩니 다. 오늘날 교회 안에 온갖 사회적, 세상적 흐름들이 들어 와 하나님의 신비의 고유영역을 훼손하고, 사람들의 요 구와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 곧 하나님의 사역이라 생각 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자리 에 올라가는 우상적 시도입니다. 이러한 때 일수록‘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라!’ 는선 언은 종교개혁 당시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되씹어야 할 교회의 중요한 길잡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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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 특별새벽기도 |
‘어떻게 하면 내 인생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룰 것인 가?’라는 거룩한 갈망으로 시작한 신년 특별새벽기도회 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주시는 소원대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습니다. 나 를 통하여 이루어 가실 하나님의 뜻을 위해 간절히 기도 하고 답을 얻어 오직 위로 향한 생명의 길, 주 예수의 길로 걸어가는 포항제일교회 성도님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마음의 소원을 향해 각자의 맡은 자리에서 헌 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헌신보다 더 중요한건 방향 성입니다. 그러하기에 내가 지금 하고 있는 헌신이 하나 님과는 상관없는 헌신이 아닌지, 우리 영혼의 중심을 살 펴야 합니다. 유다는 예수님 옆에 항상 머물러 있었지만 다른 길을 선택했습니다. 지금 내가 걸어가는 신앙의 길 이 유다의 모습은 아닐 런지요? 아마 많은 성도들이 심령 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었으리라 믿습니다. 하나님께는 내 인생을 통해 이루실 목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내 삶 속에 찾아오는 반복되는 고난으로 그 꿈을 잃어버린 체 살아가고 있다면, 영과 육이 죽은 신앙생활 을 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을 것입니다. 그 꿈이 회복 되기를 갈구하며, 꿈과 사명이 고난 속에서도 유지될 수 있도록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포항제일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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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는 성도들의 생명력 있는 신앙생활이 절실합니다. 우리의 영을 살리는 데는 2016년 표어처럼‘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 가 되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예배는 성 도들이 일방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 의 임재 안에서 서로 교통하는 거룩한 시간입니다. 하나 님과 만남이 있는 예배를 사모합시다. 선포되는 하나님 의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위해 내 온 영혼을 집중해 야 하며, 예배 모든 순서에 하나님을 향해 눈과 귀를 열고 집중해야 합니다. 이런 참 마음으로 예배하는 자에게 하 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회심이 일어나고 회개의 역사가 임할 것입니다.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나기를 축복하며 담임목사님과 함께 각자에게 주시는 마음의 소원과 연약 한 부분을 우리의 중보자 되시는 주님께 간절히 올려드 리는 신년특별새벽기도회였습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 시리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 가 이루시고 (시편37:4~5)
김수영 기자 <ksy02180930@hanmail.net>
| 신년 특별새벽기도 |
1교구 구룡포 목장
서사랑 집사
2015년 2016년 새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특별새벽기도회 때 주실 하 나님 말씀을 기대했습니다. 또 간절한 기도제목을 양손에 꼭 붙들고, 하나님께서 반드 시 응답해 주실 거란 믿음을 가지고 첫날 새벽 세 시에 눈을 떴습니다. 특별새벽기도 때 마다 어김없이 일어나는 시간 세 시, 예쁘게 준비하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새벽도 깨 워 주셔서 하나님 아버지께로 나아가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라며 짧게 기도한 후에 교회로 출발했습니다. 첫날, 마리아의 찬가에서 마리아의 영성에 관해 주신 말씀이 마음속 깊이 박혔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자기 인생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유일한 목적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순종, 마리아의 순종을 배우며 내 인생에서 어 떻게 하나님의 뜻을 이룰 것인지 나 자신을 깊이 돌아보며, 나 또한 마리아처럼 하나님께 완전히 순종할 수 있 는 믿음으로 자라길 원하며 기도 드렸습니다. 그리고‘예수님을 위한 들러리’ 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과‘열심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방향성’ 이란 말씀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세례요한의“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 하여야 하리라” 는 말씀을 다시 떠올리며 오직 예수님만이 드러나는 인생,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내 인생 최고의 목표가 되길 소망하였습니다. 내 열심 때문에 하나님 영광을 가려서는 안 된다는 말씀과 또한 내 열심이 하나님과 상관없는 열심이 되면 안 된다는 말씀을 잠잠히 묵상해 봅니다. 열심’ 보다 더 중요한건‘방향성’ 이라 하셨는데 지금 내 영적 에너지 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며 오직 예수방향으로 나아가며 예수님만 더욱 사랑하길 소망 합니다. 매 순간‘우리 예수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실까 ’ 를 예수님께 여쭈면서 올 한해 더욱 주님만을 바라보 며 주님께로 힘차게 달려 나가겠습니다.
청년드림 1부 회장 이상은 이번 신년특별새벽기도회의 말씀들은 앞서 정말 주옥같은 말씀이었습니다. 어느 한 말씀조차 흘려들을 수 없었고, 말씀을 듣고 있기만 하여도 제 삶의 목적과 방향에 있어 서 불필요한 것들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정화되었으며, 뚜렷한 목적과 내가 꼭 가야 만하는 진리의 방향만이 수면위로 떠올라 저의 눈앞에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느낌이었 습니다. 그래서 설교 중에도 나도 모르게 튀어나와버리는 탄식과, 뜨겁게 올라오려는 기도, 이 모든 것이 성령님께서 말씀을 받아들이는 저의 마음과 영을 온전히 주장하여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매일 말씀을 듣고 난 후 기도할 때마다 제가 서있는 곳의 현 위치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바로‘청년드림’ 이 었습니다. 이어서 우리 청년드림이 바라보고 있는 방향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탈된 방향은 없지만, 뭔가 모르게 자꾸 마음이 텅 빈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때 예배가 생각이 났습니다.‘우리 청년들은 지금 어떤 마 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인가? 예배의 회복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이 있고, 하나님만이 예배의 주인 되시고,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를 우리는 과연 드리고 있는가?’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확 스쳤습니다. 청년드림의 1부 회장으로서 하나님만이 드러나게 하시는 가장 멋진 팔로워들이 바로 우리 젊음의 청년들이 될 수 있도록 다리 놓는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한다는 거룩한 부담감을 마음에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내가 청년일 때에 나의 창조주 하나님을 알고 있 다는 것이 너무 벅찬 기쁨과 더없는 감사로 고백되어졌습니다. 그래서 그 어느 때 보다도 방향을 잘 잡아야 하는 시기인 청년의 때에“오직 예수 방향으로 가라” 라는 주제로 진행되어진 말씀들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나 행복했습니다.
2016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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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지기 수련회 |
포항제일교회는 새해를 맞이하여 1월20일(수) 부터 22 일(금)까지 이상학 담임목사를 강사로‘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청지기 수련회를 가졌다. 이상학 목사는 이 집회를 통해서 목회비전을 선포하고 양육과 훈련에 역점을 두고 미래를 준비하는 21세기 안 디옥 교회를 지향하자고 역설하였다. 본 기자는 3일간의 집회에 참석하여 말씀내용을 정리하였다. 첫째날 - 하나님을 위해 자신을 깨뜨리는 자 (마가복음 14:3~11) 하나님의 일꾼은 사명을 위해 일한다. 종교 개혁자 루 터와 어거스틴은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는 것이 우리 의 행복과 안녕에도 아주 중요하고 결정적이라고 하였 다. 주님의 일을 하면서 가장 먼저 내려 놓아야 할 것은 ‘완고한 자아’ 이다. 자아의 두꺼운 껍질을 깨어야 한다. 사회과학적, 자연과학적 진리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지 만 신앙적, 종교적 진리는 다른 사람에게는 적용되지 않 고 나에게만 적용되는 진리이다. 교회와 세상이 다른 점은 첫째, 교회는 강한 사람이 약 한 사람을 섬기는 곳이다. 우리 교회는 예수 안 믿는 사람 들에게 본을 보이고 좋은 교회로 인정받아야 한다. 그 일 예로 주차문제인데 항존직은 멀리 주차하고 초신자나 믿 음 약한 자, 노약자에게 주차공간을 양보해야 한다. 둘째, 교회 일에 너무 바른 것을 찾지 말아야 한다. 교회는 은혜 가 진리보다 앞서고 사랑이 정의보다 앞서야 한다. 세상 의 정의와 다른 잣대이다. 전통적인 교회에서 업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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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된 양육과 훈력에 전력을 다해 나가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주님의 정의는 사랑이다. 우리 교회 안에서의 영적 인 최대점은 30~40대인데 이들이 10년 20년 후 미래세 대로 교회를 이끌어 가야 한다. 셋째, 자유주의적 성향을 조심해야 한다. 인간은 본래 사회적인 가치관인 인본적 인 것을 중요하게 여겨왔다. 그러나 이런 것이 교회 안에 여과 없이 들어와 교회를 지배하는 것은 위험하다. 교회 는 세상의 아픔을 치유해야 한다. 주님의 영광마저도 인 본주의적인 접근을 하는 것은 위험한 것이다. 근본주의 즉, 전통주의는 교회 자신의 영광만 좇아가는 것이며 자 유주의는 하나님의 영광에는 관심이 없고 세상의 반응에 만 신경을 쓴다. 자유주의는 근본주의 보다 훨씬 위험하 다. 근본주의는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높고 하나님을 두렵고 떨리는 심정으로 만나지만, 자유주의는 인간에 대한 애정이 있지만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은 없는 것이 다. 원칙, 기준, 바른 것도 중요하지만 자유주의가 신선하 다고 해서 여과 없이 받아드리면 안 된다. 교회는 진리의 기둥이고 터이며, 사랑으로 역사하고 믿음이 이끌어 가는 교회는 이 땅의 희망인 것이다. 둘째날 - 우리는 어디로 이끌림 받고 있는가? (출애굽기 6:2~9) 우리는 지금 불황의 시대에 살고 있다. 현재 포항의 경 제는 매우 어려운 형편이다. 이렇게 경제가 어려운 것은 글로벌 경기둔화도 있지만‘포항의 철강 경기가 침체되 고 있을 때 교회가 제 역할을 잘 감당 하였는가?’ 라는 질 문을 갖게 한다. 세상의 모든 문제는 교회로부터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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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을 자성하고 여미어야 한다. 우리는 진정으로 지역을 위해 기도하지 않았다. 교회는 세상의 빛인 것이다. 포항 제일교회는 이 지역의 장자교회로서 본질적 사명을 감당 하지 못했다. 지금이라도 교회가 바로 서면 지역이 바로 선다. 하나님이 피로 사신 것이 교회이다. 그러기에 교회 는 하나님의 꿈과 희망이며 신앙의 중심지이고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역사하신다. 포항제일교회는 21세기 안디옥 교회를 지향한다. 우리는 훈련과 양육을 통해 영적인 체 질개선을 선포할 시점이 되었다. 첫째로 예배를 중심으로 한 대그룹과 목장모임, 삶.피. 모, 에이레네 영성 등 소그룹의 양날개로 비상하는 교회 가 되어야 한다. 둘째는 보호/관리목회에서 양육목회로 발전해야 한다. 스스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은혜의 자 가 발전을 하여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하게 해야 한다. 셋째는 심방/행정목회에서 훈련목회로 전환해야 한 다. 모든 성도들이 훈련의 장소에 초대되어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워가고 성경을 사랑하고 묵상하는 참 그리스도 인이 되어야 한다. 넷째는 목사와 장로 중심의 리더십에 서 전교인을 사역자로 세우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다섯 째는 행정장로 사역중심에서 목양장로 사역으로 옮겨가 야 한다. 성도를 섬기는 곳에서 사역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렇게 훈련과 양육이 제대로 이루어 지면 그리스도를 닮 아가는 거룩한 열망이 일어나 성도들의 영적 수준이 높아 진다. 또한 젊은 성도들 안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 고 역피라미드 구조가 해결되며 건강하고 단단한 교회로 세워지는 것이다. 그리고 부목사와 목양장로가 함께 목원 들을 섬기게 되어 의사결정 과정이 경직되지 않고 단순해 지며 소그룹 조직이 활성화 된다. 양육과 훈련은 선교하 는 교회로 가는 필수적인 요소인 것이다. 21세기 안디옥 교회로 가는 길에 어렵고 도전 받을 일 이 많겠지만 영적 소모전을 배제하고 중보기도와 성령의 도우심으로 명실상부한 장자교회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 해 나아가야 한다. 셋째날 - 집념없이는 성취없다 (창세기 32:22~28) 신앙에는 점프와 도약이 필요하다. 야곱은 일평생 자 기가 처한 환경과 씨름하며 살았던 사람이다. 자기가 원 하던 것을 쟁취하기 위해 하나님과 힘겨루기를 하여 목 적을 달성하였다. 온유한 사람은 인생을 물 흐르듯이 순 탄하게 살 수도 있지만 때로는 결정적이거나 하나님의
일을 위해 중요한 때라고 성령의 이끌림이 있으면 모든 것을 던져 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야곱은 라헬을 얻 기 위해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14년을 견디며 모든 것을 걸었다. 하나님은 이런 야곱의 성질을 쓰신 분이다. 하나 님의 성품과 기질이 내 안에 들어 와야 한다. 예전의 신앙 단계는 정화(회개), 조명(빛), 하나님과 연합하는 단계로 완성되었으나 요즘의 신앙성장 단계는 점프이다. 우리 속에 모든 정열은 사랑이며 사랑은 기질 따라 한다. 방향 성만 정확히 알려 주면 에너지는 하나님을 향해 쏟아 부 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 안에 많이 있다. 야곱의 예에서 보듯이 타고난 기질, 발 붙들고 살아갈 운 영이었지만 자신의 갈급함으로 하나님께 매달려서 열망 과 정열을 가진 사람으로 바뀌었다. 영적인 세계에서는 도덕과 윤리를 뛰어 넘어야 한다. 그래서 신앙의 점프, 비 약, 초극으로 하나님께 자신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은 집념 없이는 불가능 하다. 정성이 극에 달하면 운명이 바뀌는 것이다. 주님 앞에 매달리고 도전하고 영 적 민감성을 발휘하여 자신의 재능과 에너지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근성 있는 믿음을 가진 사람을 주님 께서 쓰길 원하신다. 성령의 흐름이라는 것을 믿으면 어 떤 일이 있어도 헤쳐 나아가야 하는 것이 믿음이다. 교회 는 공동체의 영역에서 영적 성장을 위해 자신을 던져서 비약해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는 공동체는 하나님께서 일으켜 주신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 듯 양육과 훈련은 온 교인이 가야 할 영적 성장과정이다. 지금은 중요한 때이다. 교회가 부흥 성장하는 것은 하나 님의 뜻이기에 성령의 바람 따라 이 모든 것을 담을 수 있 는 그릇이 필요하며 준비해야 한다. 집념과 사랑으로 주 님께 온전히 내 삶과 정열, 시간과 나의 모든 에너지를 주 님을 향해 던질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자. 말씀정리: 전정식 기자 <jjs34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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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목자교육 |
삶.피.모(삶이 피어나는 모임) 목장 모임을 섬기기 위한 신임목자 교육이 지난 1월 16일(수) 부터 5주간, 매 주 수요 예배 후 있었다. 목자 교육은 목자들이 삶피모를 섬기기 위한 기본 준비를 갖추는 것에 목적을 두고, 삶피모에 대한 기 초 이해와 목장 모임에서 다루는 4W나눔 지에 따라 목원들을 인도하는 방법을 알고, 섬길 수 있는 목자를 양성하는 것 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50여명의 신임목자들은 크리스천 소그룹의 핵심 목적과 원리, 리더의 역할과 자세, 삶피모 모임 인도를 위한 준비와 기술(영적 듣기와 반응하기), 목장 사역 매뉴얼에 따른 소그룹과 대그룹 실습과 나눔에 대하여 강의와 실습으로 교육을 마쳤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첫 강의를 듣던 신임목자들은 교육이 거듭될수록 부름 받은 자가 구할 것은 충성임을 깊이 새기며 목장을 위해 헌신하려는 의지를 다졌다. 영혼을 살리는 영적 간호사요, 하나님과 목원들의 촉매자요, 목장과 목원들을 위해 희생하는 영적 리더가 되어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감사하며 선한 목자의 길에 기쁘게 나아가길 소원한다. 배명숙 기자 <baems1226@hanmail.net>
‘주안 목장’ , 앞으로 제가 섬기게 될 새로 만들어진 젊 은 부부 목장의 이름입니다. 하나님은 부족하고 흠이 많 은 저를 자녀 삼아주신 것도 모자라 이제 하나님의 동역 자로 삼아주신 것입니다. 모태 신앙인으로 오랫동안 교 회는 다녔지만 성경책만 들고 다니는 명목상의 크리스천 이었던 저를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변화시키셨고, 삶피 모와 양육훈련을 통해서 제게 한 영혼 한 영혼에 관심을 가지는 목자로서의 부르심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 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목자로의 부르심에 기꺼이 순종 하지는 못했습니다. ‘먹고 살기 바쁜데 내가 무슨 다른 사 람들을 돌보며 섬길 수 있나, 남자가 무슨 목자로 섬기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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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내 형편이 어떠하든 내 힘과 능력 이 있고 없고 간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지금 저를 부르셨다 는 것이었습니다. 두려움과 떨림이 없진 않지 만 생각해 보면 지난 2년 동안 유병우 집사 삶피모를 참석하면서 그 안에 (5교구 주안 목장) 성령님의 역사하심과 치유와 회복, 또 갈등도 미리 경험하게 하셨고, 믿음이 없었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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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도 삶피모를 통해서 주님을 영접하는 은혜가 있었습니 다. 또‘예닮제자훈련’ 을 통해 소그룹만이 줄 수 있는 다 양한 은혜를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대예배 중심의 신앙 생활에서 얻을 수 없었던 것을 소그룹 공동체를 통해서 얻게 된 저는, 예배와 소그룹 모임을 두 축으로 신앙생활 을 하게 된다면 보다 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다 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이런 공동체 안에서 성도의 믿음 이 자라가는 것을 보면서 내 안에 기쁨이 있다는 것을 보 게 되었으며,‘목자로서의 사역이 내 영혼에 잇닿아 있 는 일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하 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요나단을 붙여주신 것처럼 저에게 도 집사람을 붙여 주셔서 권찰로 함께 사역하게 해주셨 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님이 젊은 시절 한 동안 교회를 떠나 계셨을 때 담당 구역장님이 손으로 쓴 편지를 가 지고 한 달 동안이나 집으로 찾아오시는걸 보시고 마음 의 변화를 받아 다시 교회를 나오셨다고 들었습니다. 한 영혼을 돌보고 섬기는 목자의 좋은 본보기라고 생각 합니다.
처음 목사님으로부터 2016년 목자로 섬겨 달라는 말씀 을 들었을 때 저는 선뜻 응답을 드리지 못하고 다른 분을 추천해 드렸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속해 있는 목장도 맘 에 들었고 목자가 해야 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간접적 으로나마 들어 알고 있었기에 두려운 마음과 나를 짓누 르는 부담감에 용기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지 금 속해 있는 목장에서 받은 사랑을 다른 분들에게도 나 눠 주는 것이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삶입니다.” 라는 목사님의 말씀이 내 마음을 흔들어 깨워 순종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목자 교육이 어떤 것일까?’ 하는 기대와 기쁜 마음 보 다 무거운 맘을 가지고 목자 교육 첫 시간 강의를 들었습 니다. 첫 시간 담임목사님께서 강의해 주신 목자의 정의 와 역할 등에 대하여 들은 후 두려운 마음은 점점 더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고 ‘이 일을 과연 내가 감당할 수 있을 까?’ 라는 생각이 나의 마음을 힘들게 하였습니다. 하지 만 목자교육을 두 번, 세 번, 네 번 계속해서 받다보니 목 자의 일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 이라는 생각이 내 마음에 자리를 잡아 갔습니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 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요일 4:12)라는 말씀 을 새겨 내 열심과 내 의로 사역하지 않고 주님의 마음으 로 사랑하고 섬기며 내가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을 드러나게 하는 그런 목자이길 원합니다. 기도하기는, 일곱 가정으로 시작하지만 한 가정도 빠지지 않고 참여 하는 목장 모임이 되고, 한 영혼이라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은혜의 통로가 되는 주안 목장의 선한 목자가 되도 록 온 몸과 마음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나 교육 중에 여전히 나 를 힘들게 한 점은‘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자로, 배운 대 로 내가 해야 할 일을 잘 해 나 갈 수 있을까?’ 라는 것이었습 니다.‘교육 받은 대로 행하면 정말 좋은 목장을 만들 수 있 겠다.’ 라는 생각으로 스스로 장정윤 집사 위안도 해 보았지만‘그대로 (2교구 충성목장) 실천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 이 사라지지 않아 나를 힘들게 했습니다. 행여나 나의 부족함으로 인해 목원들을 실족케 할까봐 두렵고 겁이 납니다. 하지만 내가 다시금 마음을 새롭게 가질 수 있는 건 목 자의 일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고, 하나님께서 목 자로 세우셨으니 감당할 힘도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 기 때문입니다. 올 한 해 동안 목장 섬김을 통해 나를 만 나 주시고, 나의 영을 새롭게 해 주실 하나님만을 붙잡고 나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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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가족 교구 OT |
새해 첫 달 16일 주말 오후 교회 당회실에서는 새가족 교구의 신년도 목자 오리엔테이션 모임이 있었다. 믿음, 소망, 사랑의 3구역으로 조직된 새가족 교구는 교회 첫 출석부터 각 교구 목장의 삶피모 정착에 이르기까지 새 가족들이 제일가족이 되어 함께 어울려 신앙의 길을 걸 어갈 수 있도록 부축하고 안내하고 도움을 주는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은 목자들의 새해 첫 상견례와 다짐, 조직 점검과 사업 내용을 살펴보며 의견을 나누는 자리 로 교구 담당교역자인 홍순영 목사님의 기도인도로 행사 가 시작되었다. 먼저 친교의 시간을 가졌는데 발랄 유쾌 상쾌하신 최 종순 b권사님의 진행과 기타 반주에 맞춰 찬송가를 부르 고 율동과 게임으로 흥을 돋우었다. 시종일관 웃음과 흥 겨움으로 진행되어 주님 보시기에 좋았을 것이다. 율동 은 몸과 함께 경직된 분위기를 부드럽게 해 줌과 동시에 마음도 따뜻이 데워주어 주님께 온전히 하나 되어 드리 는 또 하나의 찬양이 되었다. 홍순영 목사님의 주도로 진행된 본격적인 OT는‘주일 사역 정리’ 와‘2016년 일정 나눔’ 이었다.‘주일 사역’ 은 항목별로 하나하나씩 지난해와 비교해 가며 살펴보았는 데, 정리하면 먼저 안내로 시작해 좌석, 접견, 식당, 사진 촬영 및 교적카드 입력, 예닮생명의 삶 훈련 지원 등이다. 목사님과 함께 목자 모두가 자기 일인 양 거리낌 없이 의 견을 주고받으며 생각을 모아가는 모습에서 왜 오늘 행 사가 목자들의 모임인지를 알게 해 주었다. 이들의 사역 이 단순히 새 신자 한 명을 영접하는 일이 아닌 주님을 맞 이하는 일임을 잘 알고 있기에, 또하 손님이 아닌 목양의 일꾼이요 주인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가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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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았나 싶었다. 올해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새가족석 확보와 성경 선물 전달 건과 새가족 목원의 적절한 구역 분배의 필요성 등이었다. 새가족석은 예배 후 좀 더 빨리, 편하게 본당을 떠나려는 기존 신자들이 차지하는 바람에 정작 배려해야 할 새가족들이 예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 어 이 점은 우리 제일식구 모두가 염두에 두고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2016년 일정’ 으로는 교구 새가족 환영회와 예닮생명 의 삶, 목자 기도회, 지역별 연합목장 모임, 교구목사님 삶피모 순회, 기타 안건 등이었다. 이날의 모임은‘화기애애’그 자체였다. 이들 목자들은 자신들의 사명이 교회 내의 그 어떤 사역에 못지않게 중 차대한 일이며, 새가족을 맞이하는 목자의 얼굴이 바로 제일교회의 얼굴이요 하나님의 영안임을 알고 있기에 진 정으로 사역을 감당하려는 그 정성이 모임을 시종일관 화기애애함으로 이끈 것이다. 특히‘아버지의 마음으로’ 사역에 임한다는 어느 장로님의 말씀은‘수고하고 무거 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고 하신 주님의 그 마음 이 바로 새가족 교구 목자 모두의 심정임을 대변하는 듯 했다. 또한 이 사역은 새가족 교구 목자들만의 일이 아니요 포항제일가족 모두가 새가족 교구 목자가 되어 맞이하 고, 이끌고, 껴안아 어우러질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의 지 체요, 한 가족이 될 수 있는 일임을 마음으로 배울 수 있 었다.
김성찬 기자 <sckim64@hanmail,net>
| 국내선교부 |
사랑하는 포항제일교회 성도님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우리 주 예수께서 은혜 와긍휼과평강을내려주시기를빕니다. 작년 1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면서 남선교회와 여전도회가 많은 결실을 맺었습니다. 특히 자매교회 돕기 바자회와 생명살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여서 600여명의 회 원이 이제는 어떠한 일도 잘 감당 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올 해에 는청년부에서 장년부에이르기 까지전교인들을 남선교회와 여전도회에 가입시키기 운동 국내선교부 을 펼치려고 합니다. 국제선교부와 협의하여 해외에 있는 모든 개척교회를 연결시켜 기도 김동준 장로 하고, 협조와 후원도 하면서 선교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와 사명을 높이고자 합니다. 또 생 명살림프로젝트 일환으로 자매교회가 있는 한 마을을 정하여 전도도 하고, 마을을 아름답 게 가꾸며 생명 살리기를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담임목사님이 설교하였듯이 맥추감사헌금은 주위의 어려운 이 웃들을돌보며도우는일에헌신함으로그들로하여금새희망을가지도록하고자합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기도를 많이 하여 주시고, 교회의 일에 적극적인 참여를 해 주기 바랍니다. 하나님과 교회를 위하여 일을 많이 할수록 기쁨이 있습니다. 감사와 사명이 있습니다. 생명 살리는 일에 참여하게 됩니다. 우리가 모두은혜안에있게됩니다. 감사합니다.
희망과꿈이넘치는2016년새해를허락하신하나님께감사를드립니다. 포항제일교회를 사랑하셔서 110년 동안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 주시고 선교와 전 도의 사명을 감당케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 주님 앞에서는 죄인이요, 부족한 사람 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십자가의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죽을 수밖에 없 는 죄인들을 생명으로 구원해 주시고,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나라가 언제인가 부터 교회적으로는 성장이 둔화하고, 세계복음화를 위해 선교사 파송도 최근에는 감소되고 있어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선교가 약하면 교회는 꺼져가는 불 남선교회 부회장 씨처럼 사그라지는 것입니다. 불씨를 살리기 위해서는 우리의 영성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김은식 집사 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선교하는 일에 앞 장서는 남선교회가 되어야겠습니다.“한 알의 밀알이 썩어지면 많은 열매를 맺게 된다.” 는 말씀을 따라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인격이 나타나지 않게 하시고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실천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 확장사업에 일조를 하는 남선교회가 되기를 소망 합니다.
아는 사람은 알지요. 어떤 꼼수도 쓰지 않고 뒤로 숨지도 않고 ’ 그냥 주어진 대로 일해야 지’하는 마음과‘올 들어 경로가 되는 나이인데 설마’하며 조금은 복잡한 심정으로 12월 선교협의회에 51여전도회 신임회장으로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설마가 현실이 되어 전체 여전도회회장이되었습니다.‘아이고! 나도구레네시몬처럼억지로지는십자가인가?’이 런 마음은 접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를 사용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지혜가 부족 하니꾸짖지않고후히주시겠다고하신하나님. 지혜를주십시오. 마음을지키겠습니다. 포항제일교회에는 29팀의 여전도회가 있습니다. 2016년 한 해 동안 서로 도우며, 헤아리 며, 또 허물은 덮어가면서 임하겠습니다. 더욱 감사와 섬김으로 기도하며 주어진 사명을 감 당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전도회 회장 이귀분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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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순절의 의미 |
사순절은 교회력에서 가장 긴 절기는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절기 중의 하나입니다. 이 절기는 부활절을 위해 신앙의 성장과 회개를 통한 영적 준비의 시기이며 교회 력 중에서 주님의 수난과 죽음에 초점이 맞추어지는 때 입니다. 이 절기는 특별한 회개일인‘참회의 수요일’ (Ash Wednesday)에서 시작되어 깊은 슬픔과 비극의 극치를 이룬 성 금요일(Good Friday)에 끝이 납니다. 사순절이 40일의 기간으로 확립된 것은 오랜 기간의 변천의 결과였습니다. 원래 1세기에는 사순절이 단 40시 간이었는데, 이것은 예수님의 시체가 무덤 속에 40시간 동안 있었던 것과 일치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40시간이 끝나는 오후 3시에는 부활절 예배가 있었습니다. 3세기 경에 와서, 40시간의 행사는 6일간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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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은 사순절의 마지막 주간이 아니라 40시간을 연장 한 것이었습니다. 이 6일간은 거룩한 주간(Holy Week)이 라고 일컬었는데, 엄격한 절제의 기간이었습니다. 성 주 간을 지키기 시작한 것은 4세기 중엽 예루살렘에서였습 니다. 예수님의 생애의 마지막 주간 중 특별한 사건이 일 어난 곳, 즉 다락방, 겟세마네, 빌라도의 법정 등에서 적 당한 날에 예배가 거행되었습니다. 4세기에는 성 주간 중 의 날들이 다음과 같이 지정 되었습니다. 종려주일 - 예루살렘 입성, 월요일 - 성전을 정결케 하심, 화요일 - 감람산에서의 설교, 수요일 - 유다의 동 의, 세족 목요일 - 다락방의 모임, 성 금요일 - 갈보리산 에서의 수난, 토요일 - 무덤 속의 안식
| 사순절의 의미 |
이상의 6일간의 성 주간이 너무 짧다고 생각한 교회는 1년 365일의 십일조로서 36일간으로 늘리게 되었습니 다. 731년경 샤를마뉴 대제 시대에 이 36일간에 나흘이 첨가되어 지금처럼 40일간의 절기가 되었습니다. 이 나 흘은 참회의 수요일에서 사순절의 첫 주일까지로 이루어 져 있습니다. 40이라는 숫자는 성경에서 잘 쓰여지면서 의미 있는 숫자로 다가오고 있는데, 예를 들면 예수님은 광야에서 40일간 시험을 받았고, 모세는 시내산에서 40 일간 금식을 했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광야에서 40년을 보낸 바 있습니다. 사순절은 40일간의 절기임에도 불구하고 부활절로부 터 46일 전에 시작합니다. 이것은 주일이 사순절 날짜 계 산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기인합니다. 사순절이 시작되는 날짜는 참회의 수요일이며 이 날짜는 부활절의 날짜에 따라 정해집니다. 사순절은 수세기 동안 매우 엄격히 지켜져 왔던 의미 있는 절기였습니다. 오늘날도 이 절기를 성실하게 지킬 때 자신의 영적 발전과 주님의 부활을 맞이하기 위한 올 바른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가 사순절에 지켜 야 할 몇 가지 중요한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참회 사순절은 자신의 육적인 욕망을 억제하고 금식을 하면 서 영적인 성장의 훈련을 쌓는 기간입니다. 예수님의 고 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순례하는 이 기간에는 자신을 절 제하는 훈련과 자신의 육적 욕구를 잠재우는 명상과 십 자가를 가슴에 안고 기도하는 과정들이 있어야 합니다.
†전도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모든 사람들의 죄를 담당하시 고 땅 위로부터 들림을 받아 십자가 위에 매달려 돌아가 셨기에 사순절 동안에 교회가 주님이 지신 십자가와 그 구속적 의미를 증거함은 너무나 당연한 임무입니다. 전 통적으로 사순절은 복음 전도의 기간으로 설정되어 교회 가 전도 활동에 힘썼고, 종려주일이나 부활절에 많은 새 신자를 맞아들이는 것이 교회의 관례였습니다.
†기도 사순절은 오늘날에도 특별한 개인 및 단체기도 기간이 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개인 기도의 특별한 시간을 이 계 절에 보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영적 훈련을 통해 사 람들은 하나님과 더 가까이 동행하고 그리스도와 더 친 밀한 연합을 하게 됩니다. 사순절이 끝날 무렵에는 우리 자신이 믿음 안에 서 있도록 기도에 더 힘써야 하며, 부활 절이 되면 하나님의 일에 우리가 더 헌신되어지며 그리 스도께로 더욱 가까이 있어져야 합니다. 특별히 포항제일교회에서는 이번 사순절을 맞이하여 재의 수요일(2월 10일)을 시작으로‘사순절 찬송 묵상’ 의 시간을 갖습니다. 찬송가 속에 담겨있는 간증, 각 가사의 의미를 묵상하며 더 깊은 찬송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사순절의 의미를 마음에 깊 이 되새기며 주님 앞에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 물댄동산 편집부 -
†교훈 원래 사순절은 부활절에 세례 받을 지원자들을 준비시 키는 기간이었습니다. 수세 후보자들이 바르게 세례를 인식하고 그리스도의 사람들이 되게 하기 위하여 그들을 철저히 가르치고 준비시키는 데 큰 목적을 두었습니다. 이러한 전통과 함께 오늘날의 사순절에도 수세자의 준비 나 기타 교인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갖게 되는 것이 매우 유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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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성경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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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부
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소년부
| 중등부 겨울수련회 |
중등부회장 박준우 이번 겨울수련회는 처음 해보는 조장이다 보니, 걱정 이 많이 되었습니다.‘과연 아이들이 날 믿고 따라와 줄 까?’하지만 기도를 해 보니, 하나님께서 저에게 자신감 이 들게 해 주셨습니다.‘걱정 말고 한 번 부딪혀 보라!’ 고 말씀하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수련회 전에 조구호와 조가, 일정표를 만들고, 아이들 에게 전화도 하느라 준비 기간이 바쁘게 다 지나가버렸 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뒤, 주일날 예배를 드리고 130 명의 친구들과 출발을 했습니다. 경주에 있는 켄싱턴리 조트였는데, 이런 곳에서 수련회를 한다고 하니 아이들 이 정말 좋아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도착한 뒤 팀원들끼 리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는데, 아이들이 너무 내성적이 고, 말이 없어서 친해지는데 조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친해진 뒤에는 아무 지장 없이 잘 지냈던 것 같습니다. 그 시간을 보낸 뒤에, 저희들이 저녁을 만들었는데, 아이들 이 맛있게 잘 먹어주어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래서 기 쁜 마음으로 찬양을 했습니다. 그 뒤 설교시간, 김 길 목 사님께서 저희에게 말씀을 전해주시러 오셨는데, 참 의 미있고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기도회를 하고, 방에 들 어가서 조원들에게 간식을 만들어주는데, 의외로 잘 먹 었습니다. 둘째 날, 아침에 조별로 큐티를 하고 다시 모였습니다. 오전에 성막에 대한 강의를 김수인 목사님께 듣고 각 조 별로 맡은 성막의 한 부분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오후 에는 성막코스여행을 시작했는데 성막 안에 들어가는 유 일한 문인 예수님을 상징하는 동문(바깥문)을 지나 번제 단, 물두멍, 금등대, 진설병상, 분향단을 통과한 후 지성 소에 들어가서 실물크기로 제작한 법궤를 조원 4명이 어 깨에 메고“나는 영광의 운반자다.” 를 외치며 지하주차장 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우주보다 크신 하나님의 영광이 나를 통해 또 우리 중등부 친구들을 통해 운반된다고 생 각하니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이어서 조별로 만든 성막
을 발표하는 순서, 마침 오신 송재천 교육부 목사님과 안 인수 장로님, 전도사님이 기도를 해주시고 칭찬을 해 주 셨습니다. 잘 알지 못했던 성막과 그 속에 있던 예수님에 대해 배우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저녁을 먹은 뒤, 전날보 다 더 뜨겁게 찬양을 하고 우성환 목사님께 강의를 들었 는데, 전날보다는 훨씬 진지한 분위기로 강의를 들었습 니다. 제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을 하셨는데,‘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그대로 나를 받아들여라!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다.’또‘선한 곳에 지혜롭고 악한 것에 미련하라’ 라는 말씀이 정말로 기억에 남습니다. 기도회를 하는데, 악한 것에 미련하지 못했던 저의 모습을 깨닫게 되었습 니다. 기도회 시간에 주님께 거짓 없이 다 말씀드리고 회 개하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그날 밤이 가장 기억에 남 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셋째 날, 황원섭 전도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시는데 예 수님을 믿는 사람은 세상에서 조심해야 된다고 말씀하시 는 것을 듣고 내가 이때까지 어떻게 살아왔나 하고 다시 나를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련회가 끝난 뒤, 벌써 시간이 다 지나갔구나……. 라는 아쉬운 마 음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해주신 시편 100편 말씀이 머리속에서 떠나가질 않습니다. 이번 중등부에서 하는 캠페인인‘감사합니다’ 가 그 말씀을 훨 씬 더 생각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작은 것이라도 주어지면 감사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수련회에서 저희에게 좋은 말씀을 전해주신 김 길 목사 님, 우성환 목사님, 황원섭 전도사님, 김수인 목사님, 또 저희들을 옆에서 챙겨주시고 기도해 주신 선생님들, 찬 양팀 선생님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저희 의 옆에서 돌봐주시고 은혜를 주시는 우리 하나님께 영 광의 박수를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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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부 겨울수련회 |
임재홍 고등부교사 직장에 산적한 문제들이 있었지만 감사하게도 휴가를 받아서 겨울 고등부 수련회를 전 일정 참석하였다. 본인은 작년부터 교사로 고등부공동체를 섬겼는데, 첫 해 나름 고 전하였다. 1년을 같이 지냈건만 아이들에게서 신앙적인 성숙을 찾지 못했고, 관계 맺기도 여전히 어려웠다. 내가 교사로 제대로 섬겼는지 돌아보며 내린 결론은,‘올해 새 로 맡은 가족들과는 겨울 수련회를 통해 '격하게' 친해져서 이제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관계가 되면 전년의 전철은밟지않을것이다’라는것이었다. 2박 3일의 짧다면 짧은 일정 동안 나는 롤러코스터를 타 는 듯 큰 감정의 기복을 경험하였다. 첫째 날은 아이들에 게 다가가려고 내가 노력하였고, 내가 먼저 말도 걸었고, 집회 때도 내가 열심을 내었으며, 내가 아이들 게임에도 참가하였다. 그러나 아이들은 아이들과 더 친해지고 싶어 하지 내가 낄 자리는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둘째 날, 오전에 아이들을 인솔하여 수련원 뒷동산의 기도 길을 올 라갔다. 곳곳에 예수님의 생애를 장면 별로 소개하고 있었 는데, 인솔교사는 그 장면들을 설명하고 묵상기도를 인도 하는 것을 요청 받았었다. 마음 같아서는 멋지게 설명해주 고 감동적인 기도도 해 줬으면 했지만, 예상했던 것 보다 기도길이 길고 장면들의 개수도 많았다. 성경 지식이 짧아 서 설명이 부족했고, 기도도 중언부언 해져 버렸다. 중식 후 오후 일정 중에서도 특별히 아이들과 친해졌다는 느낌 은받지못했고, 오히려더거리감이생긴듯하였다. 그날 저녁 집회. 스스로에 대한 실망, 서운함, 그리고 일 껏 시간 내서 수련회를 왔는데 기대하던 소득을 얻지 못했 다는 아쉬움 등으로 인해 찬양에 집중이 되지 않았고 기쁨 도 없었다. 이윽고 시간이 되어, 세상 사람들은 아무도 몰 라줘도 하나님은 내 마음을 아신다는 말씀을 어제 밤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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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전해주셨던 김호열 목사님이 두 번째 강론을 시작하셨 다.“하나님이 중심이 되어서 싸우도록 맡겨라! 그리고 주 님 주시는 평안을 누리면서 최선을 다하라!”라는 말씀과 예배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인간은 예배적 존재로 지음 받았고, 우리삶은어떠해야하는지”말씀하셨다. 나중심이아니라하나님이목적이되는예배와삶!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여러 생각들을 하였다. 비단 아이들과의 관계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6년 여 근무하면서 직장에서도 대접받고자 하는 열망이 있어 서 불편한 관계를 만들곤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이 중심이 라면 그런 것이 무슨 대수인가? 아이들 앞에서 어른입네 체면 차리고 모범을 보이려고 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 나? 하나님이중심이라면! 그날 밤 나는 난생 처음으로 춤을 추었다. 하나님 앞에 서… 그리고서 기도하는데, 두 아들과 아내의 얼굴이 크게 떠올랐다. 잘 타이를 수 있는 것을 내 귀찮음 때문에 짜증 내며 야단쳤던 것들과 10년이 넘게 집안일과 애들 보는 일 을 모두 아내에게 미룬 것에 대한이 미안함. 하나님께서 내 이기적임, 제 중심성을 일깨우시고 회개하게 하셨다고 믿는다. 다음 날 아침. 내 행동의 결정과 아이들을 대하는 것이 자유로워졌다. 아이들과 친해지려고 의도적인 노력은 하 지 않기로 했다. 내 성격대로, 관찰하고 기다리면서 내 할 일을 했다. 일전에 최석규 전도사님이 나눠주신 교사 교육 자료들을 공부하였는데, 어제 밤 깨우친 바와 일맥상통하 여 놀랐다. 마치 미래에 일어날 일을 내다보시고 교육 자 료를 만드신 듯하였다. 분반을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지 구 체적인아이디어들을얻을수있었다.
| 고등부 겨울수련회 | 그래서 아이들과의 관계 형성은 이대로 끝나버렸을까? 아니었다. 롤링페이퍼시간이남아있었다. 내애정과진심 을아이들에게표현할수있는기회가주어짐에감사했다. 포항제일교회 고등부 아이들은 정말 대단하다. 수련회 가 내 집같이 편할 수 없었음에도 불평하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 꽉 짜인 일정과 부족한 수면 시간에도 매 순서마 다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질서 정연하였다. 봉사가 필요하 다고 하면 자원자들이 넘쳐났다. 그리고 집회에서 그 폭발 적인 에너지! 은혜에 거침없이 반응하였고 하나님 사랑을 온몸으로 표현하였다. 이러한 일이 어찌 하루아침에 되었 으랴? 고등부뿐만 아니라 중등부, 초등부, 유아부, 영아 부, 그리고 가정에서 가르침과 헌신적인 중보기도가 이 아 이들을길러낸것이라믿는다. 최석규 전도사님께서 포도원 주인의 비유를 해주셨는 데, 하나님 나라에서는 뒤늦게 일꾼으로 참여한 자에게도 한 데나리온을 주신다는 말씀이었다. 이 말씀이 내게 큰 위로가 되었다. (1) 만약 일한 기간으로 보상하신다고 하 면 나는 우리 고등부 아이들보다 작은 자일 것이다. 내가 더 작은 자인데 어떻게 더 큰 자들에게 선생 노릇을 할 수
있겠는가? 그런데, 하나님 나라는 나 같은 처지의 사람도 귀히 여기신다. 동등하게 대해 주신다. (2) 우리의 인생이 현생에서 끝이라면 나는 이 고등부 아이들이 너무너무 부 러운 나머지 병이 날지도 모른다. 나는 자그마치 20년의 세월과 인생을 손해 본 것이다. 이제 40대인 나도 이런 마 음인데, 더 늦게 하나님을 알게 되면 낙심함이 어떠할까? 그런데, 내가 평안할 수 있는 것은 이생 이후의 영원한 삶 이 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나는 마음이 여유롭고 스스 로에게 관대해질 수 있다. 노년이라 할지라도 품위를 잃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바로 이것이 아닐까? 하나님 의지혜와인간에대한사랑에감탄할뿐이다! 이번 수련회를 계획하고 준비하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 사드린다. 바쁜척하는 저를 배려하셔서 수련회 준비를 아 무 것도 맡겨주시지 않은 덕분에 몸만 따라 갔다가 감당하 기 힘들 정도로 큰 은혜를 받고 돌아와서, 이를 기록하는 데만 사흘이 걸렸다. 전혀 기대하지 못했었는데, 고등부 아이들을 통해 내 믿음과 삶의 문제들이 정리되고 있다는 데 대해 놀라울 따름이다. 내게 있어 고등부는 섬김의 대 상이 아니라 반대로 나를 향해 열린 구원의 통로이다. 아 이들이너무보고싶다.
고등부1학년 홍인표 중등부에서 고등부로 오라 온 나는 고등부의 모든 것이 신기하고 설레었다. 고등부는 중등부랑 다를 것이라는 확 신에 차서 올라왔는데 역시 달랐다. 뭔가 고등부는 더 뜨 겁고 열정적으로 느껴졌다. 그래서 내심 수련회도 많이 기 대되었던것같다. 이번 수련회엔 기억에 남은 것들이 참 많았다. 패러글라 이딩 체험도, 눈이 많은 지리산 자락도, 그 위에 조성된 기 도 길도, 특히 수련회 프로그램 중 제일 잊을 수 없는 프로 그램이 3개가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공동체 훈련 중 지 네게임이다. 태어나서 그 만큼 힘쓰고 애썼던 것은 처음이 었다. 어떤 선생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인표야~ 오늘 그렇게 애쓴 만큼 기도하면 하나님 분명히 만난다!”그렇 게 열심히 프로그램에 임해서인지 덕분에 좋은 언니, 오빠 들과도 가까워졌고, 아~ 이게 공동체이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되었다. 두 번째는 저녁 기도회 시간이었는데 수련회 전에 진로 문제와 학업문제로 부모님과 갈등이 있었고 또 다른 여러 가지 문제들로 많이 지치고 힘들었었다. 그래서 이번 기도 제목이‘마음에 있는 상처, 주님께서 치료해주세요’이었 다. 첫째 날 밤 전도사님께서“다 눈 감고 중보기도를 받고
싶은 사람은 손을 들고 가운데로 나오라” 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난 선뜻 나갈 용기가 없었다. 갑자기 전도사님께서 내 손을 잡고 중보기도가 필요한 사람들이 모인 중앙으로 끌어 당기셨다. 사람들은 내가 무슨 이유 때문에 기도가 필요한지 모른 체 기도를 해줬겠지만 난 거기에 있어서 기 도를 받는 자체가 너무나도 큰 위로가 되었다. 기도회가 마무리 되어 가는 중에 축복송을 부르며 서로를 축복해 주 고 있었는데 그 때 전도사님께서 안아주시면서“인표야~ 많이 힘드니? 힘들면 힘들다고 얘기해도 돼”라고 말씀하 시는데 그 말씀이 꼭 주님께서 내게 하신 말씀으로 들렸 다. 그 순간 내 마음의 상처들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다. 내 기도에 응답해주신 주님께 감사했고, 오늘도 살아 역사 하신다는것을다시한번느끼게된시간이었다. 주님께서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나에게 너무 소중한 것 들을 보여주시고, 알게 해주시고, 느끼게 해주셨다. 그리 고 이런 것들을 보여주시는 이유가 나를 하나님의 일에 쓰 시려고 이 소중한 것들을 보여주신다는 것을 믿는다. 내겐 너무 값진 시간들이였고 이 고백들이, 다짐들이 얼마 가서 잊히는 다짐이 되지 않고 진짜 그리스도인답게 지속적으 로 실천해나갈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영 파워 크 리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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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지순례 |
장소이기도 합니다. 기독교 인들의 아픈 역사가 베인 장 소이지만 푸른 하늘과 맑은 파도소리는 무심히 제 할 일 을 할 뿐입니다. 우리 순례단은 그 곳에서‘어느 누가 막 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까’ 하며 나섰던 믿음의 선조들을 떠 올리며 뜨거운 눈물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제 우리는 나사렛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 작 은 동네에서 우리 예수님이 택하심을 받아 자라난 곳입 니다. 그 곳 회당에서 말씀을 전하시던 예수님이 군중들 에게 밀려 떨어 질 뻔했던 절벽산에 올랐습니다. 그 절벽 끝에 몰려 서 계셨을 예수님의 마음을 감히 그려봅니다.
어제는 제일교회 성지순례단의 셋째날이었습니다. 로 마에 도착하여 1박을 하고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새벽 세 시경에 도착하였습니다. 호텔에 짐을 푸니 4시가 훌쩍 넘 었지만, 쪽 잠을 자고 다시 우리 순례단은 이스라엘의 본 격적인 순례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지중해를 옆에 끼고 있는 텔아비브는 이방인의 눈에는 풍요의 땅으로 보입니다. 성서 속 요나는 여호와의 얼굴 을 피해 도망 온 곳이 이곳 텔아비브인데, 성서 속에서는 욥바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때 요나의 번민과 두려움 이 무색하고, 아침부터 지중해의 푸른 바다 속에서 서핑 (Surfing)을 즐기는 이들이 만들어 내는 여유로움이 우리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해안 길을 따라 우리는 가이사랴 에 도착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2년간 억류되었던 장소이 고, 수많은 기독교 인들이 그들의 신앙 때문에 순교했던
갈리리호수 갈리리호수 갈리리호수 20 포항제일교회
수태고지 수태고지 기념교회 수태고지 기념교회 기념교회
샤론 평야가 드넓게 펼쳐졌고 그 작은 마을 나사렛은 번화한 도시가 되어 우리 눈앞에 서있습니다. 수태고지 기념교회와 예수님이 말씀을 전하시던 회당기념교회(?) 를 거쳐 갈리리 호수에 도착했습니다. 베드로가 두려움 에 떨며 예수님께 걸어갔던 그 갈리리 바다가 우리를 팔 벌려 맞이 해 주었습니다. 찬 바람을 안고 배에 올라 이스 라엘 뱃사람이 틀어주는 우리말 찬양을 함께 불렀습니 다. 담임 목사님께서 예배를 인도하셨고 그 가운데 들려 주시는 주님의 말씀을 묵상해 봅니다. 어부들을 제자로 삼으신 주님의 뜻, 성난 파도 가운데 우리들이 지켜나가 야 할 믿음과 사명도 되새겨 봅니다. 캄캄한 갈릴리 호수 가운데, 우리 순례단이 탄 배만 떠 있습니다. 그 어둠 속에서 예수님이 걸어와 나에게 오라 명하시면, 난 뭐라고 답할지 나의 믿음이 어떻게 그려질 지 생각이 깊어지는 밤입니다. 이스라엘에서 성지순례 중에….
김경희 기자 <band87@hanmail.net>
| 미리보는 행사 |
제4기 예닮부모교실 개강 ▶ 일시 : 2월 13일(토) ~ 3월 5일(토) 오전 10시 ~ 12시 ▶ 과목 : 포항제일교회 교육관 3층 강당 하나님의 시선으로 자녀들을 바라보며, 자녀들의 신앙과 성품의 성숙과 삶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둘로스 훈련학교 ▶ 일시 : 2월 14일(주일) ~ 3월 6일(주일) 오전 11:30 ~ 13:00 / 4주간 ▶ 장소 : 포항제일교회 교육관 중등부실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로서 말씀의 훈련과 함께 크리스챤으로서의 정체성과 부르심의 사명을 회복하게 하여 장차 열방과 교회와 공동체를 섬기는 청소년 리더십을 훈련 받는 경건 훈련학교입니다.
목양장로 사역탐방 ▶ 일시 : 2월 18일 목요일 ▶ 장소 : 경기도 일산 거룩한빛 광성교회
찬양팀 예배사역 세미나 ▶ 일시 : 2월 20일(토) ∼ 3월 5일(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3주간) ▶ 장소 : 포항제일교회 ▶ 대상 : 포항제일교회 찬양팀(주일 3부, 펜토스, 온드림, 카이노스, 중·고등부 예배팀)
개강안내 ▶ 목자반 개강 : 2월 17일(수) ▶ 예닮제자훈련 개강 : 2월 21일(주일) ▶ 예닮사역훈련 개강 : 2월 21일(주일) ▶ 8기 중보기도학교 개강 : 2월 25일(목) ▶ 제일문화원 개강 : 2월 29일 ~ 3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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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이모저모 |
1월 교회행사 이모저모
신년감사예배 신년감사예배 신년감사예배성찬예식(1. 성찬예식(1. 성찬예식(1.3) 3) 3)
신임목자 신임목자 교육(1. 교육(1. 6) 6)
청지기 수련회(1. 수련회(1. 20~22) 20~22) 청지기
청년부 청년부 청년부겨울수련회(1. 겨울수련회(1. 겨울수련회(1.29) 29) 29)
1월호 정답 및 당첨자 윤원자 2교구 득량2목장 010-****-4193 김명순 3교구 우일4목장 010-****-7186 정해욱 5교구 우창3목장 010-****-1961 김민정 6교구 장량3목장 010-****-4790 최윤숙 새가족교구 사랑목장 010-****-3814 ※ 준비된 기념품을 사무실에서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22 포항제일교회
안수집사회 안수집사회 신년교례회(1. 신년교례회(1. 17) 17)
|성경퍼즐|
2월
성경퍼즐
이름 교구
목장
연락처 ※ 사무실의 물댄동산 성경퍼즐함에 이름과 연락 처를 기재하여 마지막 주일 3부 예배 후까지 넣 어주십시오. 마지막 토요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분께 소정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 가로열쇠 ㉠ 요단 동편에 구별된 도피성으로서 므낫세 지파에 속한 곳(수 20:8) ㉡ 고대 그리스에서 사용된 화폐단위이자 무게단위(눅 15:8 참조) ㉢ 딤나에 가던 길에 유다가 실수하여 자기 며느리 다말의 정조를 범한 곳(창 38:14 참조) ㉣ 다윗이 사울왕을 피하여 간 곳으로 사무엘 선지자와 함께 지냈던 곳(삼상 19:22 참조) ㉤ 무화과 나무 아래에 있다가 빌립의 전도를 받고 예수님의 제자가 된 사람(요 1:48) ㉥ 다윗의 후예 스알디엘의 아들로서 포로기 이후의 유다 총독(학 2:2 참조) ㉦ 성경에서 최초로 두 여인을 아내로 취한 라멕의 부친 이름(창 4:18 이하)
▶ 세로열쇠 ① 초대교회 당시 레위 사람으로 본명은 요셉이며, 권위자라고 불렀던 사람(행 4:36-37). ② 유대인의 최고회의, 지방회의, 나아가 로마시대에 있던 유대인의 종교적 재판소로서 예수님도 이 공의회에서 재판을 받으셨음 ③ 아모리족속 아넬과 바므레의 형제로서 아브라함을 도와 포로된 롯을 구원함 (창 14:13-24). ④ 야곱이 외삼촌이자 장인인 라반을 떠나 자기 고향 가나안으로 돌아가던 중 천사를 만났을 때 그 땅에 붙인 이름(창 32:2) ⑤ 야벳의 둘째 아들 혹은 그의 후손으로서 계시록에서는 사단의 사주를 받은 악의 상징으로 묘사됨(계 20:8-10). ⑥ 길르앗 야베스를 취하다가 사울왕에게 패한 암몬 왕(삼상 11:1-12). ⑦ 유다 왕 요시아가 북진하는 애굽 군대를 맞아 싸우다가 전사한 곳(대하 35:22). ⑧ 다니엘에게 주어진 바벨론의 이교적인 이름(단 1:7) 절
취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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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성 집사,이효미 집사 (7교구 소망2목장) 보석감정사 서울종로·대구교동 경력 20년
두호동 국민은행 옆 TEL. 054-246-8881
커플링, 패션세트,예물 구매시 서울종로 도매가격으로 판매 1. 1. 1.커플링, 커플링,패션세트,예물 패션세트,예물구매시 구매시서울종로 서울종로도매가격으로 도매가격으로판매 판매 2. 2. 신상입고 파격세일 최대 35%~20%~♡ 2.신상입고 신상입고파격세일 파격세일최대 최대35%~20%~♡ 35%~20%~♡ 3. 3. 예물 구매시 진주NE세트증정~♡ 3.예물 예물구매시 구매시진주NE세트증정~♡ 진주NE세트증정~♡ 4. 4. 오래된 고금, 유행이 지난 모델, 떨어진 귀금속을 4.오래된 오래된고금, 고금,유행이 유행이지난 지난모델, 모델,떨어진 떨어진귀금속을 귀금속을 요즘 유행하는 신상품으로 보상교환 요즘 요즘유행하는 유행하는신상품으로 신상품으로보상교환 보상교환 5. 포항제일교회 가족 특별우대 5. 5.포항제일교회 포항제일교회가족 가족특별우대 특별우대
광고 및 기사문의 : 물댄동산 기획팀장 010-4628-7062 2016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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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선교VISION
예수로 변화되어 세상을 치유하는 생명의 공동체
5대 사역비전 1. 예수님의 제자로 변화되는 영성공동체 2. 복음을 누리고 전파하는 증인공동체 3.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생명공동체 4. 다음 세대를 섬기고 길러내는 교육공동체 5. 기독교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대안문화공동체
예배 및 집회시간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