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a n gM i n J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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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 이아마을 해질무렵쯤 버스를 타고 이아 마을을 찾았다. 이아마을은 일몰로 유명한 곳이다. 그래서 해가 지기 시작할때에는 많은 사 람들이 이곳으로 모여든다. 사랑하는 연인과 이곳에서 일몰을 보게 되면 사 랑이 이루어진다고 그래서 그런지 유난히도 연인들이 많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모 광고로 더욱더 알려져 있어 누구나 산토리니에 오게 되면 이곳을 찾는다. 이아마을로 가는 버스는 티라에서 30분의 배차간격으로 버스 가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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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4 산토리니 이아마을은 작고 아기자기한 골목들로 동 화속 어느곳에 와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약간의 안개에 쌓여 선명한 모습은 아니지만 멀리로 피 라의 모습도 보인다.이곳에 살고 있는사람들은 모두 예 술가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골목의 집,작은 소품 하나 하나 까지 멋이 엿보인다. 이곳에 살게되면 모두 예 술가가 될 수 있을거란생각 마저 들정도다. 해가 지기전에 이아마을의 골목들을 돌아본다.이곳 이아 마을에는 예술가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하나하나가 예술적인 면을 자랑한다. 해의 흔적이 사라질때까지 오래 도록 이곳에 서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그렇게 짧은 일몰의 광경은 안개로 시시하게 끝이나버렸지만. 이곳은 로맨틱한 장소임이 틀림없다. 여기저기 연인 들의 키스와 포옹장면을 쉽게 찾아볼 수 잇다. 산토리니의 로맨틱한 밤은 이렇게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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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푸른 빛 지중해의 푸른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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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빛나던 이 겨울
이탈리아남부여행 : :남부 이탈리아의 꽃
코스티에라 아말피타나 [ TheAmal f iCo
이탈리아 남부 여행의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남
이곳은 지중해의 아름다운 해안이 절경을 이
아말피 해안에는 작고 아기 자기한 작은 마을
해안선을 따라 지중해의 푸른 바다와 흰색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을
예술적으로 뛰어난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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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럼. 던 바다와 따듯한 햇살 울 그 잠시 머물던 빛 속이 그리워진다.
꽃 아말피 해안
oast ]
남부 이탈리의 꽃 아말피 해안. .
이룬 곳이다.
을들이 자리하고 있다.
의 집들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있다.
을 만큼 그 풍경이 아름답고 척박한 지형에 건축학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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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이탈리아의 보석 아말피해안의 여행이 시작됐다.에메랄드빛 푸른 바다 와 하얀 색의 벽들과 붉은 꽃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 그리고 그곳의 사람들. 아말피는 소렌토를 시작으로 약 80km로 이어진 해안길로 유네스코자연유산 이며 태양의 고장 캄파니아 주가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해안이다.그 곳에 좁고 아기자하게 자라잡고 있는 아말피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곳 1 0안에 드는 곳 이기도 하다. 나폴리역으로 가서 국철를 타고 샬레르노로 향했다. 나폴리역에서 약 1 시간 1 0여분을 달리면 도착할 수 있다.국철을 타고 샬레르노에 도착해 버스를 타기 위해 SI TA버스 정류장에 도착. 약 30분 간격으로 버스가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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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피의 골목은 어떤 다른 유럽의 도시의 골목들 보다 독특하다.둥근 아치 모양의 골목들이 통로를 이루고 있다.이슬람의 어느 골목들을 걷는것 같은 기분 이 들기도 한다.한때는 이탈리아의 강력한 해안도시국가였다고 한다. 외부의침략과 산사태등으로 그 명성을 잃었지만 지금은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 으로 희미하게나나마 그 옛날의 영광을 지켜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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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월 해수욕을 하기에는 조금은 이른감이 있지만 이곳 아말피의 햇살을 뜨 겁다.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과 수영을 하는 사람들이 어우러져 있는 아말피 해안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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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선정한 지상낙원 중 첫번째라고 한다. 아말피에는 피카소나 어셔같은 천재들의 영감을 키운 곳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절벽 끝에 메달린 집들과 하얀 골목들. 그리고 바람에 나무끼는 그림같은 빨래들과 황금빛으로 익고 있는 레몬들 그리고 빛나는 이탈리아 남부의 태양들로 아말피는 아름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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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최고로 기대하던 베네치아로 간다. 물의 도시 1 1 7 개의 섬,1 5 0개의 크고 작은 운하,400개의 다리 섬 주위를 도는 배로 된 수상버스들. 지도 따윈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는 숫자로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골목골목 그 속에 숨은 이야기들 이곳에 오래 머물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물의 도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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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로 " 계속해서 오라" 라는 의미를 가졌다. 한번 가게 되면 그 매력에 푹 빠져버리니 이름 참 잘 지어놓았군. 바다 위에 떠 있는 도시라는 점만으로 베네치아는 신비롭고 매력적이다. 포 강과 아드리아 해가 만나는 곳에 강에서 떠내려온 모래가 쌓인 삼각주와 아드 리아 해의 갯벌 위에 형성되었다. 침략자를 피해 이주한 사람들이 토르첼로 섬에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이루어졌다. 바다와 강 사이에 있어 여러 도시와의 무역을 하면서 발전해 지금은 자연 섬과 인공 섬 합해서 1 1 8개의 가진 거대한 물의 도시가 되었다. 복잡한 골목으로 길을 잃어 당황스러운 일이 생기기도 하지만 그런 점이 이곳 베네치아의 매력이다. 물의 길과 수많은 다리.골목골목 사람들과 수상버스' 바포레토' 그리고 유유히 떠 다니는 곤돌라의 행렬. 아름다운 색의 섬 베네치아는 분명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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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의 부라노섬은 전통적으로 어업과 수작업 레이스 공예가 특산품이지만 지금은 형형색색 의 건물로 더 유명해진 곳이다. 여행자들은 색색의 건물들을 보기 위해 이 섬을 찾는다. 어부들의 섬 부라노. 부인들은 바다로 나간 남편들을 기다리며 레이스를 짰는데,그것이 이곳의 특산품이 되었다. 그리고 건물들은 안개가 자욱 한 겨울에 이곳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색으로 칠을 했다고 한다. 지금은 건물에 색을 칠한 땐 국가에 허락을 받아야 할 만큼 중요한 일이 되었다. 로마광장,산타루치아 역, 산 마르코 광장에서 42번 수상버스를 타고 F. t eNo ve 에서 내려 1 2번 수상버스로 갈아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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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는 유리 공예로 유명한 도시다. 산 마르코 광장에서 40분 정도 배를 타고 가면 무라노섬이 나오는데,오래전에는 산 마르코 광장이 있는 본섬에서 유리 공예가 번성했지만 유리 공예로 돈을 벌게 되자 기술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섬으로 옮기게 되었다.일단 섬 안으로 들어온 장인들은 섬 밖으로 나갈 수 없었고,탈출을 시도하다 목숨을 잃은 사람들도 수백에 달했다고 한다.현재 무라노섬에는 유리 공방보다는 상점과 음식점들이 더 많아 보인다. 운하를 따라 걷다 보면 많은 유리용품 상점들과 음식점, 카페들이 늘어서 있다.포인트는 그 곳을 벗어나 골목 깊숙이 들어가보면 또 다른 무라노섬을 만날 수 있다.건물 곳곳 에 날리는 빨래들과 뛰어노는 아이들,잘 가꾸어진 화단과 정원들 그리고 건물 끝에서 만나볼 수 있 는 넓게 펼쳐진 바다. 하루종일 헤매도 그저 좋은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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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중세 도시
체스키 크롬로프 프라하에서 남쪽으로 200여 km 떨어진 오스트리아와의 국경 근처에 있는 중세도시이다. 블타바 강변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작은 도시 붉은 지붕과 둥근 탑이 어우려져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1 992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 도시 전체가 유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 3세기 남보헤미아의 비테크가가 이곳에 자리를 잡고 고딕 양식의 성을 짓기 시작한 것이 체스키크룸로프의 시작이다. 1 8세기 이후 지어진 건물들은 거의 없어 중세 도시의 특징이 가장 잘 살아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가옥을 수리할 때도 국가의 허가를 받아야 할 정도로 잘 지켜지고 있다.해마다 6월이면 마을 사람 절반 이상이 르네상스 시대의 옷을 입고 바로크 시대의 악기로 연주 하는 음악회나 1 8세기 귀족들의 가면 무도회가 열린다고 한다.
프라하에서 체스키 크롬로프가는 법. 프라하에서 체스키 크롬로프는 당일치기로도 가능한 곳이다.그렇지만 그곳에 가게 된다. 면 당일치기로 온 걸 후회할 것이다.하루쯤 머물걸 하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도시 이다. 프라하 중앙역에서 체스케부데요비체 [ Ċe s keBudě j ovi c e ]로 간다. 2시간 50분 소요.새벽 6시 1 6분 -20시 1 6분매 시간 1 6분에 프라하 중앙역에서출발한다. ( 201 1 년 타임테이블기준) 체스케부데요비체에서 체스키 크롬로프로 가는 열차로 갈아탄다. 약1 시간 소요. 두 시간 에 한 대씩 열차가 출발한다.거의 도착해서 사람들이 많이 가는 길로 가면 체스키크롬로 프로 가는 열차를 탈 수 있다. 바로바로 신간이 연결이 되어 있는 듯 보였다. 그리고 여기 저기 서 있는 역무원들에게 물어보면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간단하게 가는 방법은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고 한다. 유레일이 있는 관계로 따로 교통비를 들지 않게 하기 위해 기차를 타고 체스키로 갔다. 프라하로 올 때는 시간을 잘못 알아서 마음고생을 했었다. 역에 가서 시간표를 프린터 해 달라고 하면 해 준다고 하니. 체스키 크롬로프로 오는 시간 외에 왕복 시간표를 요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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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은 고요하지 않았다. 비가와 사막의 모래는 그 자리에 있고 바람만이 왔다 갔다를 반복한다. 가고 가고 또 다시 갈 바람이 불어온다. 그 모래 언덕에 누워 바람을 느껴본다. 그 시끄럽던 천둥번개의 시간은 가고구름들 사이 사이로 무수히도 많은 별들 이 반짝였다. 휘휘휙~~ 불어오는 바람소리가 메아리가 치는것처럼 느껴진다. 딸가닥 딸가닥 더벅더벅 이 어두운 밤의 고요함을 깨는 낙타들의 움직임이 소리로 보인다. 그렇게 그날의 악몽같았던 밤이 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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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천둥과 번개와 비로 가득했던 사막의 1 박. 흔뻑 젖은 옷을 말리려 사막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며 마른 풀을 구하러 다니던 새벽. 활활 타오르는 불에 옷과 신발을 말리며. . . 그렇게 꿈에도 그리던 사막의 밤은 악몽처럼 지나갔다. 다시는 만날수 없을 비오는 사막. 별들로 가득찬 하늘은 아니었지만 낙타목의 딸랑거리는 방울 소리와 낙타의 되새김질 소리 쉬 ~~쉬~~~불어오던 사막의 바람소리는 꿈처럼 아련하게 마음으로 머리속으로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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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를 타고 사막을 건넌다. 맨 앞서 빠르게 걷는 안내자.그 뒤를 낙타들이 따라 걷는다. 앞선 그 녀석은 빠르게 걷다가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본다. 잘 따라오고 있구나라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어느 정도 거리가 좁혀지는가 싶으며 또다시 빠르게 걷기 시작한다. 어느 때는 걸음을 멈추고 먼 곳을 응시하기도 한다. 어느 정도 남았나 거리를 가늠해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알 수 없는 많은 생각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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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사막 생활에 적응한 녀석은 사막에서 사는 법을 아는 것 같다. 뜨거운 모래 위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찬 밤에 잠을 잘 시간이면 어김없이 땅을 파고 들어간다. 낮엔 더위를 밤엔 추위를 피하려는 방법이다.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닐 텐데 사막의 안내자는 그렇게 사막을 알고 있다. 가끔은 빠르게 가끔은 천천히 사색에 잠기기도 하고 뒤를 돌아볼 줄도 안다. 진정한 여행자일지도 모른다.
장민조 네이버블로그 :ht t p: / / bl og. naver . com/ dakt o ht t p: / / bl og. naver . com/ bar am_ u 페 이 스 북 :ht t ps : / / www. f ac e book. c om/ s s i at s i mda 인 스 타 그 램 :ht t p: / / i nst agr am. com/ penet r ar _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