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rider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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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OP-RIDER.COM November 2014

Paris

뉴 SM7 노바 가장 빛나는 별이 될 수 있을까?

뉴 미니 컨트리맨의 매력

Moter Show Review Inside F1

왜 나이트 레이스인가?

쉐보레 레이싱팀 슈퍼레이스 7라운드 석권! 아트라스BX레이싱팀 슈퍼레이스 7라운드 김중군 감격의 폴투피니시!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주역

인선모터스에 주목하라

현대 그랜저 디젤 막히는 서울 시내 주행 연비

휠 무게 1kg을 감량하면 차체 무게 10kg을 감량하는 효과를 본다

‘New 푸조 308’ 신규 모델 2종 출시

2015 올-뉴 링컨 MKC ‘아우디 Q5 45 TDI 오프로드 에디션’ 출시 알티마 2015년형, 동급 최강 연비에 안전 및 편의 사양 업그레이드

Wheel Tuning Tuning Data

All About Brand new car

2015 FERRARI 458 SEPECIALE A

2014년 11월호 4,900원




Contents 2014 / November / VOL. 103

11.

033

26

Hot Place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주역, 인선모터스에 주목하라

Casual tuning 10

자동차 동호회 활동으로 알게 되는 정비, 튜닝 정보

Tuning topic 14

휠 튜닝 이것만은 알고 하자!

Moter sport 10

쉐보레 레이싱팀, 슈퍼레이스 7라운드 석권!

20

아트라스BX레이싱팀 슈퍼레이스 7라운드. 김중군 감격의 폴투피니시!

22

2014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중국 주하이 국제 서킷서 제 4라운드 성료!

Tire 30

타이어, 기초 상식 이것만은 알고하고 구입하자

Inside F1 32

왜 나이트 레이스인가?

Racing model 36

레이싱 모델 문가경

Trial run

WWW.TOP-RIDER.COM

38

뉴 SM7 노바, 가장 빛나는 별이 될 수 있을까?

42

현대 그랜저 디젤 막히는 서울 시내 주행 연비는?

46

뉴 미니 컨트리맨의 매력은?

48

기아 올 뉴 쏘렌토, 한 걸음 더 앞서나갔다


Sp ort 2014 Can-AM Spyder RS

Touring 2014 Can-AM Spyder RT

가을 바람을 즐기로 떠나자! Cam AM Spyder 안전하고 편안함을 즐기는 바이크 캔암과 함께 자유를 만끽하세요! 2014년형은 새로운 트리플 실린더를 통해 높은 토크, 효율적 이고 편안한 주행을 약속합니다. 스파이더와 함께 라이딩을 하면 자유를 향한 당신의 심장소리를 듣게 될것입니다. 이제 안전한 라이딩을 넘어, 당신을 깜짝 놀라게 할 성능을 이야기 할 차례입니다. 직접 경험하기 전에 미리 예상하지 마십시오. 스파이더와 함께 하는 순간은 탄성을 질러도 좋습니다. 스포티한 도심 주행을 원한다면 2014 Can-AM Spyder RS를 지방 투어링을 자주 떠 나신다면 2014 Can-AM Spyder RT를 주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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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2014 / November / VOL. 103

11. After market 52

에프터 마켓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재품들을 소개

Paris moter show

063

57

닛산, 파리모터쇼에서 뉴 펄사, 니즈모로 다양성 선보여

58

폭스바겐 2014 파리모터쇼 출품모델

59

‘기블리 에르메네질도 제냐 에디션’ 세계 최초 공개

60

현지 전략모델 신형 i20로 유럽 공략 나선다

61

기아 올 뉴 쏘렌토 유럽 최초 공개

62

포르쉐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공개

63

뉴 MINI 5도어, 세계 최초 공개

64

BMW, 파리 모터쇼 참가차

65

인피니티, 2014 파리모터쇼서 ‘Q80 인스퍼레이션’ 공개

66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 A’파리모터쇼서 전격 공개

67

쿼츠(QUARTZ) 람보르기니 아스테리온 LPI 910-4

68

시트로엥, 혁신을 초월한 프리미엄 컨셉트카 공개 페라리, 파리 모터쇼서 458 스페치알레 A 최초 공개

69

메르세데스-벤츠, 2014 파리모터쇼 출품 모델

Technologue 70

휠 무게 1kg을 감량하면 차체 무게 10kg을 감량 효과

Car news

053

095

068

064 WWW.TOP-RIDER.COM

72

폭스바겐코리아,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4> 성료

73

뉴 아우디 TT,‘올해의 혁신 디자인’ 수상

74

재규어 ‘XE’에 최초로 탑재된 인제니움 디젤 엔진 공개

75

쉐보레 스파크EV, 서울시민 민간보급 접수 개시!

76

“인천공항 갈 때도 카쉐어링!”

77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자동차 업계 최초로 TUV 인증

78

BMW 그룹, 인천시와 협력확대 위한 MOU 체결

79

지프, 사상 최대 규모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Brand new car 80

상품성 강화한 2015년형‘알티마’ 판매 시작

81

‘New 푸조 308’ 신규 모델 2종 출시하며 라인업 확대

82

‘Actros 3548L 8x4 Cargo’출시

83

‘벤틀리 플라잉스퍼V8’ 한국 상륙

84

‘재규어 XE S’ 필두로 세계 최초 공개

85

‘엑센트 2015’ 출시

86

The New S 63 AMG 4MATIC Coupe 국내 출시

88

‘아우디 Q5 45 TDI 오프로드 에디션’출시

89

폭스바겐코리아, 신형 시로코 R-Line 출시

90

렉서스 최초 컴팩트 크로스오버 SUV, ‘NX300h’ 한국 출시

91

더 똑똑해진 스마트 포투의 새로운 라인업 ‘펄스’ 런칭

92

포드코리아, 2015‘올-뉴 링컨 MKC’ 출시

93

폭스바겐코리아, ‘투아렉스페셜 에디션’ 출시

94

볼보자동차, S60 R-Design 국내 최초 공개

95

2세대 911 카레라 GTS 출시 임박

96

익스트림 펀 드라이빙, 2015 ‘쉐보레 아베오’ 출시!



탑라이더&부스터 2014년 11월호

WWW.TOP-RIDER.COM

BOOSTER TEAM 튜닝&튠업 매거진 “부스터”

BOARD OF DIRECTORS 회장 이재칠 대표 이봉석 발행인 김경수

EDITORIAL 편집장 박동진 기자 이재모 기자 고주환

PHOTOGRAPHY url studio Photo 실장 송정남

ADVERTISING 광고팀장 전용진 과장 권부영

DESIGN YEON k-hhee@hanmail.net E-mail boosterkorea@naver.com Tel. 070-4079-7498 Fax. 0504-849-4181

TOP-RIDER TEAM No1. 인터넷 자동차 신문 “탑라이더”

C.E.O. 대표 박태준(TJ Park)

EDITOR 기자 김진우 기자 김진아

PHOTOGRAPHY Photo 황재원 E-mail Tel. Fax. FaceBook

alan@top-rider.com 02-6679-0300 (대표), 02-6679-0302 (직통) 02-6679-0301 https://www.facebook.com/toprider4u

발행처 산커뮤니케이션 서울시 서대문구 서대문우체국 사서함 16호 등록번호 은평라00047 Tel. 02-332-6735 Fax. 02-332-6761 인쇄 2014년 10월 25일 발행 2014년 11월 1일 인쇄·출력 (주)색채인

* 본지는 한국 간행물 윤리위원회의 도서잡지윤리강령 및 잡지윤리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본지에 게재된 글, 그림, 사진 등의 모든 자료는 탑라이더와 부스터에 저작권이 있으며, 서면 동의 없이는 어떠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Casual tuning

Tuning Data 자동차 동호회 활동으로 알게 되는 정비, 튜닝 정보 글 신현종 코치

1990년대 초중반, 한강잠실운동장 굴다리를 지나 오른

제로 인식됐고 차를 바꾼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임에서

쪽 주차장에 들어서면 같은 종류의 차종들이 무리지어

이탈하면서 오프모임이 축소되거나, 차령이 오랜 된 동

있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바로 PC통신의 동호회

호회는 회원감소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되었다. 차를

중심으로 모이는 자동차 동호회 회원들이었다. 당시 이

바꾸고 동호회를 옮겨도 같은 문제가 반복되기 때문에

새로운 문화에 동참한 오너들은 한강 주차장이 유료가

최근 자동차 동호회를 보면 온라인에서만 활동하며 사

아니었기 때문에 한강이 보이는 자리를 맡기 위해 일

람들과 차종의 튜닝이나 정비, 보증수리 정보 등을 교

부 회원들이 수고를 해주었고 그렇지 못하면 올림픽대

환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정

로 근처로 밀려나기 일쑤였고, CB무전기 안테나를 세

보위주의 교환을 하는 사람들은 초창기 자동차 동호회

우고 동호회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을 볼

가 만들어 질 때부터 활동해 자동차에 대한 나름의 지

수 있었다. 90년대 젊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차량동호

식이 높은, 이른바 내공이 되는 사람들이 많아 튜닝과

회가 형성되다보니 다른 차를 타거나 차를 몇 대씩 소

관련한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온라인 게시판

유하는 문화가 없었기 때문에 ‘차’를 매개체로 같은 차

에서 엄청난 뭇매를 맞고, 튜닝이나 정비 등에 관한 초

종을 타는 사람들끼리 모여 유대감을 느끼고 친목모임

보적인 정보를 얻고자 진입한 동호회원들에게 배타적

으로 발전시키기에 충분했던 시절이다. 이후 동호회가

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처음 자동차 동호회에 가입

계속 발전해 공동구매나 중고장터, 튜닝정보를 소통하

해 활동하는 경우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은데

는 공간 등으로 영향력을 키우게 됐다. 하지만 시간이

내공이 부족한 편이라면 가급적이면 오프모임을 한 번

지나면서 한 가지 문제가 발생 했는데 바로 차를 바꾼

이라도 나가서 어느 정도 내가 쓰는 글에 반응도 보여

사람들의 동호회 활동 지속여부였다. 같은 차 를 소유한 사람들과의 유대감을 바탕으

주고 댓글을 달아 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들어 놓 고 본격적으로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얻으

며 친목을 쌓아가는 방법을 추천한다. 최근 자동차 여러 자동차가 출시되고 동호회 하게 지내다가도 차를 바꾸어 모임 동호회를 보면 문화도 성숙, 발전하면서 최근에는 에 나오면 어색한 관계로 바뀌는 온라인에서만 활동하며 완성차 메이커에서 동호회를 공 부분이었다. 사람들과 차종의 식적으로 인정하며 다양한 이벤트 동호회가 취미나 공통의 관심사 튜닝이나 정비, 와 혜택을 제공하는 등, 소통을 하 등 코드가 맞아 모임으로 발전되 보증수리 정보 등을 고자 하는 노력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 고 그 안에서 사람들끼리 친해지는 교환한다 로 한 만남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친

▲신코치의 캐쥬얼한 튜닝이야기 필자는 현재 BK매니아 제네시스쿠페 동호회와 네이버트랙스 동호회에서 활동 중이다.

것인데, 자동차 동호회는 약간 다른 문

10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다. 리콜정보나 보증수리에 대한 정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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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ual tuning

은 제품의 절대적인 기준이 ‘감성’에 있기 때문에 설치 했다가 나와는 성향이 맞지 않아 중고로 팔고 다른 제 품으로 다시 장착하는 이중 작업과 금전적 손해를 줄 여줄 수 있다. 제품별 특징을 보면 타이어의 경우 고성 능 UHP로 올라갈수록 노면에 접지하는 능력이나 타이 어소음 등에 따라 오너의 취향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타이어는 각 제품별로 성능이 다르고 메이커별로도 차 이가 많으며 가격 역시 스마트폰처럼 구입처에 따라 가 격차이가 많이 나는 제품이다. 서스펜션도 일체형과 컵 킷으로 나누며 각 제품의 성향이 다르고 감쇄력이나 바 운싱 능력 등이 브랜드의 원산지별로 다른 특성을 보이 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차량을 타보지 않고는 선택하기 쉽지 않고 그냥 이야기를 듣고 구매를 하게 된다. 하지 만 서스펜션의 경우 장착비용이 거의 중고차 한 대 값 이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시승이 필수다. 흡배 동호회를 통해서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경우가 많고 자

기의 경우 성능보다는 오너의 감성에 의해 결정되는 대

세한 방법이나 추가적인 결함에 대한 연결된 정비까지

표제품일 것이다. 메이커에서 발표하는 수치가 절대적

정보를 찾을 수 있어 자기가 소유한 차종 동호회를 가

으로 나오는 경우는 본적이 거의 없지만 오픈흡기, 순

입하여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해졌다. 특히, 보증수리

정형흡기, 건식과 습식에 따라 공기를 빨아들일때의 소

정보를 공유하는데 있어 자동차 동호회와 내공이 높은

리가 완전 다른 특성을 보여준다. 흡기음이 박력 있는

회원들의 도움은 아주 절대적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

제품을 원하거나, 조용한 것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기

의 배터리 경우 3년 6만Km 보증품목에 해당하는 부품

때문에 소리를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꼭 사전에 인스톨

이다. 자동차 구입시 제공되는 차량설명서에 보면 배

된 차량에서 소리를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내가 관심 있는 증수리로 배터리를 교체하려고 하면 소모품 튜닝부품을 장착한 이란 이유로 정비소에서 보증교환 품목이 회원을 수배해서 아니라는 답변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필자 모임에서 직접만나 제품의 도 그런 줄 알고 있었지만 동호회에 ‘배터 가격과 설치정보, 리 보증수리기’라는 글을 보고 보증만료 주행상의 이점이나 문제점 를 1개월 앞두고 새배터리로 보증교환을 등을 듣고 직접 시승까지 받은 적이 있다. 그리고 서스펜션 암류 중 해볼 수 있는 개선품이 나왔다는 다른 회원의 글을 보고 개 유일한 방법 선품으로 고질적인 잡소리를 해결했던 적도 있었

배기의 경우도 배기온 때문에 최고속도에서 안정감과

터리항목을 보증한다는 내용이 나와 있는데 보

전체적인 배기흐름을 좋게 하려고 튜닝을 하기도 하지 만 실제로는 남들에게 시선 한번 받기 위해 사운드튜닝 의 개념에서 접근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차량은 공기를 잘 들여마셔야 잘 내뱉것이 아니고 반대로, 잘 내뱉어야 잘 들이마신다는 원리만 안다면 흡기보다 배 기를 먼저 튜닝하게 된다. 배기의 경우 중통까지는 소리 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엔드머플러의 교환 만으로도 상당한 사운드 질감을 느낄 수 있고 브랜드와 제품별로 각기 다른 성향을 보여주기 때문에 직접 들어보고 결정

다. 이렇게 동호회를 통해서 얻는 정비에 대한 정보가

하는 것이 좋다. 필자의 경험으로 인터넷에 올라온 동

많은 만큼 아직 단종된 차량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영상에서 듣는 소리와 직접 듣는 배기음은 완전 다르며

가입을 해서 다양한 정보를 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배기압을 귀로 느끼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제품 이 장착된 동호회 회원을 섭외해 시승을 부탁해보는 방

튜닝정보를 얻을 때, 동호회를 활용하는 방법중 가장

법을 추천한다. 보통 자동차 동호회 회원들 중 수배를

좋은 방법은 이른바 ‘수배’다. 바로 내가 관심 있어 하는

통해 시승을 요청해서 받아주는 회원이라면 동호회 내

튜닝부품을 장착한 회원을 수배해서 모임에서 직접만

에서 상당히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고

나 제품의 가격과 설치정보, 주행상의 이점이나 문제점

친한 샵이나 동호회의 이른바 ‘배너업체’ 또는 ‘협력업

등을 듣고 직접 시승까지 해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체’ 등과 아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인 정보와 정말 운이

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튜닝샵에 물어보면 다 좋다고

좋으면 업체 사장님이 직접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하기 때문에 정말 좋은지는 알 수가 없고, 개인마다 다

정비와 튜닝에 대한 정보를 얻으면서 차를 조금씩 꾸미

르지만 타이어나 서스펜션 그리고 흡배기관련 제품 등

고 성능향상을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12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Tuning Topic

Wheel Tuning 휠 튜닝 이것만은 알고 하자!

저번시간에 서울 오토살롱에서 진 행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서스펜 션 튜닝에 대해 다루어보았다. 그 리고 이번에는 두번째 순위로 랭

글 튠앗이 김주곤 대표(tuneathere@naver.com)

크된 타이어 인치업에 대해 다루 어보려고 한다. 사실 필자는 이 두 가지 튜닝을 같은 작업으로 봤어야 한

3-piece-wheel

일반적으로 단조가 더 가볍고 튼튼한 휠을 만들어내지만 주조가 생산속도가 훨씬 빠르다.

다고 생각한다. 서스펜션 튜닝에 투표한 사람들은 아마 대부분이 다운스프링을 말한 것일 것이며, 그 누구도 다운스프링을 하고 휠은 순정으로

단조는 forging이라고 하는데 대장간 에서 칼을 뚜당뚜당 두들겨서 만들 듯이 제련된 금속을 고압의 프레 스로 압축시켜서 만드는 방식이고 주조는 casting이라고 하는데 금속 의 주물에 있어 일반적인 방법인 정 해진 틀에 부어서 만드는 방식이다. 일

반적으로 단조가 더 가볍고 튼튼한 휠을 만 들어내지만 주조가 생산속도가 훨씬 빠르다. 가격은 당연히 단조휠이 더 비싸니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달고 다니지 않기 때문이다. 다운스프링은 실력 좋은 튜닝샵에서 가서 사장님이 추

1피스? 2피스? 3피스?

천해주는 것을 해도 된다. 하지만 휠을 인치업하려면

휠은 몇개로 나누어 만들어서 조립하기도 하는데, 보통

일단 디자인이 내 마음에 들어야 하고 그 휠이 내 차에

1,2,3피스로 나뉜다.

맞는지, 가격 또한 정한 예산에 맞는지, 인치업에 따른

1피스는 휠의 모든 구성요소가 통짜로 들어가있다. 디스크와

장단점을 알고 그걸 감수할 수 있는지 등 몇가지 단계

림이 일체화 되어있는 타입인데 가격이 싸고 제조공정이 간단

의 과정이 필요한 작업이다. 당신의 휠 인치업이 마지

하다는 장점으로 많은 순정휠의 제조방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막 단계까지 왔다면 이 글을 유심히 봐야 할 것이다.

1

휠의 종류 단조냐? 주조냐? 보통 휠 튜닝을 할 때 고려하게 되는 알로이 휠은 여타

인치업을 고려하고 있는 당신이 순정 대품으로 떼어줘버릴 그 휠이 바로 1피스휠이다. 2피스 휠은 디스크와 휠이 따로 만들어져서 결합되어 만들어 진다. 투피스 휠은 디스크가 따로 나오다보니 밀리단위로 휠 옵셋을 조절할 수 있다. 예전에 휠 전체를 단조로 만들 기술이 없던 시절 림만 단조방식으로 만드는 2피스 휠도 있었다. 그러

금속 제품과 비슷하게 단조방식과 주조방식으로 만들

니까 꼭 2피스라고 1피스보다 좋은건 아니니 신중하게 알아보

어진다.

고 고르자.

14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Tuning Topic

단조휠

주조휠

wheel inches

3피스 휠은 멀티피스라고도 하는데 디스크 뿐만 아니라 림도 이너(안쪽) 림과 아우터(바깥쪽) 림으로 구분이 되는 휠. 각각 다른 소재로 만들어서 다양한 기능성과 디자인을 노리기도 하 면서 만드는데 가장 복잡하고 멋진 디자인의 휠을 만들 수 있

2

➌차의 스프링 하질량이 높아짐 여기서 깜짝 질문. 당신은 달리기를 하려 한다. 근데 1kg 더 무거운 신발을 신고 뛰는게 더 힘들까, 1kg 더 무

는 제조방식이다. 소위 명품휠이라고 말하는 비싸고 예쁜 휠들

거운 상의를 입고 뛰는게 더 힘들까? 간단하게 생각해

이 이러한 방식이 많이 쓰인다.

도 알 수 있듯이 신발이 무거운 쪽이 더 힘들다. 스프링 하질량도 이와 같은 문제이다. 실제로 스프링 하질량을

휠 인치업이란

1kg은 상질량 15kg 정도의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1g이

이제 본격적으로 휠 인치업에 대해 말해보겠다. 휠 인치

라도 줄이는게 차를 더 가볍게 치고나갈 수 있게 하는

업은 말 그대로 휠의 직경이 더 큰 휠로 바꿔끼우는 작

방법이다. 스프링 하질량이 높아지면 연비나 스티어링

업이다. 어떤 휠에서 어떤 휠로 갈아 끼느냐에 따라 달

성능이나 별로 좋을게 없다. 경량휠을 달지 않는다면

라지겠지만 보통의 경우에 대한 관점에서 알아보자.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

➊타이어의 편평율이 낮아짐

➍관성모멘트가 높아짐

편평율은 타이어의 높이에서 폭을 나눈 값인데 편평율

여기서 또 하나 깜짝질문. 당신은 또 달리기를 하려 한

이 낮아진다는건 타이어의 높이가 낮아지고 폭이 넓어

다. 근데 이번에는 신발이나 상의 대신 모래주머니를 차

지는 것이다. 즉 일반타이어에서 광폭타이어로 바꿔 끼

야 한다. 모래주머니를 무릎에 차는게 더 힘들까 발목

웠다 라고 이해하면 쉬울 것이다. 자 그래서 그로 인해

에 차는게 더 힘들까?

발생하는 문제점들은 당연히 충격흡수가 덜되고 승차

이 역시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 우리가 모두 체험적으로

감이 나빠지는 것이다. 하지만 코너링시의 타이어 변형

알고 있는 내용을 과학적 용어로 정리해놓은 것일 뿐임

이 줄어들어서 코너링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어 스포티

을 깨달았는가? 관성모멘트는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관

한 주행에 유리해지는 면이 있다.

성이 커진다는 말인데 관성모멘트는 휠이 커지니 어쩔 수 없이 커진다. 관성이 커지면 일단 가속과 제동에 불

➋타이어의 접지력이 높아짐

리하지만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제동시에

접지력이 높아진단 말은 땅과 타이어가 닿는 면적이 넓

차량의 움직임이 더 안정적이다. 전체적으로 차량이 묵

어진다, 즉 마찰력이 높아진다는 말이다. 자동차가 마

직해지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다.

찰력이 높아져서 땅에 잘 붙어있게 되면 좋은 점은 무 엇일까? 일단 가속력, 제동력이 좋아지고 코너링이 안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나오다보니 상충되는 면이 있

정적입니다. 하지만 역시 연비가 나빠지고 최고속력도

는데 정리를 해보면 대체적으로 좀 더 스포티한 주행에

낮아질 수 있다. 1번과 2번은 휠이 커짐에 따라서 바뀌

유리해지고 연비와 같은 실용적 부분에서는 손해가 있

는 타이어에 의한 변화이니 타이어를 어떤 것을 장착하

다고 볼 수 있다.

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

하지만 이건 어떤 휠과 타이어를 장착하느냐에 따라 달

대체적으로 좀 더 스포티한 주행에 유리해지고 연비와 같은 실용적 부분에서는 손해가 있다고 볼 수 있다. 16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라지는 부분이니 여기서 짚어본 요점이 자신의 차에 어 떻게 적용되는가를 한번씩 생각해보면 되겠다. 사실 휠 인치업에는 높은 휠 가격 vs 디자인에서 내가 느끼는 효용이 싸우는 경우가 많아서 저런기능적인 부 분을 다 차치하고서라도 휠이 너무 예뻐서 눈이 돌아간 다면 장착하는 수 밖에 없지만… 다들 휠 선택에 있어 서 이 글을 읽고 현명한 선택하길 바란다.



Motor sport

Super Race

쉐보레 레이싱팀, 슈퍼레이스 7라운드 석권! 글 이재모 기자 (boosterkorea@naver.com)

18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주)대호종합상사 메르세데스 벤츠 지바겐 G55 AMG 프리미엄, 펄화이트 가격:498,000원 구매문의:070-4079-7498


Motor sport

쉐보레 레이싱팀은 국내 최초 6번째 종합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위한 장정에 최종 라운드 한 경기를 남겨두게 됐다.

‘쉐보레(Chevrolet) 레이싱팀’이 12일, 전남 영암 코리아

며 승점 25점을 추가해 시즌 종합 포인트 108점을 획

인터내셔널 서킷(이하 KIC)에서 열린 ‘2014 CJ 헬로모

득하며 단번에 시즌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됐다.

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라운드에서 우승, 시즌 4

이로써 쉐보레 레이싱팀은 국내 최초 6번째 종합 우승

연승을 기록하는 뒷심을 발휘하며 국내 최초 팀 통산

이라는 대기록을 위한 장정에 최종 라운드 한 경기를

여섯 번 째 시즌 종합우승에 한발 더 바짝 다가섰다.

남겨두게 됐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크루즈

이재우 선수는 “오늘 우승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사상

(Cruze) 레이스카로 GT 클래스(배기량 5,000cc 이하)

최초의 팀 통산 6번째 종합 우승이 눈 앞에 보이는 듯

에 출전해서 노련한 기량으로 ‘폴 투 피니시

해 매우 흥분된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 과 팀워크를 자랑하는 쉐보레 레이싱팀

(Pole to Finish, 예선 1위 및 결승 1위)’를 기록하며 포디움 최정상에 올랐다. 안재모 선수 또한 전략적인 경기 운영과 과감한 공략을 바탕으로 2위를 기록, 쉐보레 레이싱팀의 두 선수가 나란히 ‘원 투 피니쉬 (One Two Finish, 같은 팀의 두 선 수가 1위 및 2위)’를 기록했다. 이재우 선수는 이번 라운드에서 우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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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선수, 압도적인 경기운영으로 시즌 4연승 달성하며 GT클래스 단독 1위 탈환

이 트랙에서 그 진가를 드러내는 크 루즈와 함께 시즌 우승컵을 팬 여 러분들에게 반드시 안겨드릴 것” 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2014 슈퍼레이스 최종 라운드는 오는 11월 2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 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 이다.



Motor sport 지난 9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중국 주하이 국

서킷의 특별 관람석은 판 델타 슈퍼 레이싱 페스티벌

제 서킷(Zhuhai International Circuit)에서 2014

(Pan Delta Super Racing Festival)을 즐기러 나온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모터스포츠 팬들로 완전히 가득 찼다. 관중들의 함성

(Lamborghini Blancpain Super Trofeo Asia

소리는 가야르도 LP 570-4슈퍼 트로페오의 570마력

Series) 네 번째 라운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V10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사운드와 함께 더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레이스는 자동차

욱 더 커져갔다.

2014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마니아들에게 드림카로 불리는 람보르기니의 지구상

주하이 서킷 위에서의 경쟁은 그 어느 때 보다 더 치열

에서 가장 빠른 원-메이크 경주로, 지난 2009년 유럽

했다. 토요일에 열린 첫 번째 레이스에서 #9 맥스 와이

중국 주하이 국제 서킷서 제 4라운드 성료!

내년부터는 새롭게 공개되는 차세대

에서 최초로 개최된 후, 2012년부터 아시아 지역

저와 지앙 신(Max Wiser / Jiang Xin) 팀은 경기 끝에 가서야 겨우 1위의 자리를 확

까지 확대되어 매년 열리고 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레이스 용 모 델인 ‘우라칸 LP 620-2슈퍼 트로 페오(Huracán LP 620-2 Super Trofeo)’가 출전 차량으로 참여하게 된다. 레이스가 열리는 기간 동안에 주하이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팀, 포뮬러 마스터즈 차이나 시리즈와 파트너쉽 체결

신할 수 있었다. 일요일에 열린 두 번째 레이스에 서 아마추어 드라이버인 토시유 키 오치아이(Toshiyuki Ochiai, #12)는 세 번째 랩을 제외한 대부 분의 레이스에서 선두의 자리를 유지했으며, 결국 클래스 B 부문 1

Zhuhai International Circuit 22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Motor sport 중국 주하이 국제 서킷 4라운드 경기 결과 레이스❶▶클래스 A 1위

#9 맥스 와이저/ 지앙 신(Max Wiser / Jiang Xin)

2위

#12 토시유키 오치아이(Toshiyuki Ochiai)

3위 #24 딜란샤 마라가무와 / 켄 우라타 (Dilanthan Malagamuwa / Ken Urata)

레이스❶▶클래스 B 1위

#12 토시유키 오치아이(Toshiyuki Ochiai)

2위

#2 카를로 피에로 만토리 (Carlo Piero Mantori)

레이스❷▶클래스 A 1위

#9 맥스 와이저/지앙 신 (Max Wiser / Jiang Xin)

2위

#12 토시유키 오치아이(Toshiyuki Ochiai)

3위 #24 딜란샤 마라가무와 / 켄 우라타 (Dilanthan Malagamuwa / Ken Urata)

레이스❷▶클래스 B 1위

#12 토시유키 오치아이(Toshiyuki Ochiai)

2위

#17 히사모리 하야시(Hisamori Hayashi) / 히사오 시게타( Hisao Shigeta)

3위

#2 카를로 피에로 만토리 (Carlo Piero Mantori)

위와 전체 2위를 차지했다.

3명의 선택된 FMCS 드라이버들은 오는 11월 21-25

이번 주말 경주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로, 중국과 아

일 세팡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

시아 최고의 국제 주니어 1인승 경주 시리즈인 포뮬

페오 월드 파이널(Lamborghini Blancpain Super

러 마스터즈 차이나 시리즈(Formula Masters China

Trofeo World Finals)에서 신형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Series, FMCS)와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 영

(Huracán Super Trofeo) 2015 레이스 카를 테스트 해

드라이버 프로그램(Lamborghini Squadra Corse

볼 수 있게 된다.

Young Drivers Program)이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올해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 상하이와 세팡 경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의 차세대 드라이버들을 육성

주는 람보르기니 젠틀맨 드라이버들에게 더 치열한 경

하기 위해 새롭게 손을 잡았다고 발표했다.

쟁과 흥분을 안겨줄 것이다.

이 파트너쉽은 FMCS 드라이버들이 람보르기니의

올해 아시아 시리즈의 마지막 장소는 말레이시아의 세

2015년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위해 람보

팡이며, 이 곳에서 챔피언쉽 경기와 완전히 새로운 우

르기니 관계자들과 함께 준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라칸 슈퍼 트로페오 레이스 카의 다이내믹한 런칭이 펼

를 제공해준다. 우선 2014 FMCS시즌이 끝나고 나면,

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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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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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자동차, 친환경 재활용에 높은 가격보상까지 폐차보상, 중고부품 판매, 1등급 종합정비서비스까지 한 자리에서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주역, 인선모터스에 주목하라 글 이재모 기자(booster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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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모터스 중고부품 물류센터

폐차하면 돈을 준다? 서울 마포구에 사는 35살 김모씨는 최근 자신이 몰던 12년 된 노후 승용차를 폐차하기로 했다. 인터넷으로 폐 차 방법에 대해 알아보던 중, 폐차를 넘기면 일정 금액 을 보상하는 업체를 발견했다. 가장 높은 가격으로 보 상받을 수 있는 경기도 일산의 인선모터스에서 폐차 말 소 처리 서비스와 함께 가격보상까지 받았다.

자동차 부품,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살 수 있다 서울 약수동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며칠 전, 주차하다 가 기둥에 부딪혀 사이드미러 끝부분이 깨졌다. 10년이 넘은 중고차에 10만원 가까운 돈을 지불하며 신품으로 갈아 끼우긴 구색이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 동차 중고부품을 살 수 있는 인선모터스에 찾아가 새것 과 다름없는 중고제품을 3만원에 구입해 장착까지 마 쳤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한모씨 역시 최근 방문한 정비센터 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자동차종합정비서비스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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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모터스 설립과 함께 보다 더 친환경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 폐자동차 자원순환체계 선진화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폐자동차 재활용의 최첨단 공정 기술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다. 고장 난 ABS(Anti-lock Braking System) 모듈을 일 반 정비업소에서는 25만원에 사야했지만 이곳에서는 품질 괜찮은 중고제품을 절반도 안 되는 10만원에 살 수 있었다.

자동차에 가치를 더하다, 인선모터스 앞서 살펴봤던 사례는 모두 인선모터스 자동차 자원순 환센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폐차를 맡기면 높은 가격으로 보상해주고, 저렴한 가격으로 중고자 동차부품을 판매할 수 있는 이유는 인선모터스가 다른 폐차장에 비해 높은 수익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인선모터스는 지난 7월, 자동차 해체, 자동차 중고부품, 폐차 재건 등의 공정을 한 자리에 집약시킨 자동차 자 원순환센터를 준공한 바 있다. 유기적인 작업 구조로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국내 최초로 자동차 해체 관련 전 공정을 수직계열화하여 기존 여타 폐차사업과 차별성을 꾀했다. 2011년 8월, 국내 굴지의 건설폐기물 재활용업체 인선


INSUNMOTORS 인선모터스 자동차자원순환센터

부활의 공간으로서 새로운 자원순환의 모델이 되겠다 는 포부다.

자동차의 모든 것이 있는 곳, 인선모터스 자동차자원순환센터 인선모터스 폐자동차해체센터

인선모터스에 입고되는 모든 폐자동차는 해체차량과, 중고차 판매차량으로 분류된다. 이중 해체차량으로 판 단된 폐자동차는 폐차 해체가 이뤄지는 폐자동차해체 센터로 옮겨진다. 폐자동차해체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 의 해체시설로 총 6개의 해체라인을 구축하여 1일 폐차 100대 해체가 가능하며, 특히 첨단 시스템을 통해서 폐 차 재활용률 98%까지 해체하는 세계 최고의 기술·시 설 투자를 이루어냈다. 폐자동차해체센터에서 해체된 중고부품들은 자동차 중고부품물류센터로 이송된다. 해체된 부품은 세진 및 세척 후 별도의 테스트 과정을 거쳐 적치되며, 기존 부 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QR코드를 활용해서 자동차 이력을 확인할 수 있고 보증기간도 제공한다. 수도권 배송뿐만 아니라, 모회사 인선이엔티의 지방지 점(세종, 전주 등)을 활용해 국내외 전 차종의 중고·재 생 부품을 신속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게 될 예

이엔티는 자회사 인선모터스를 설립하고 폐자동차 재

정이다.

활용 시장에 뛰어들었다. 2010년부터 폐차 처리 업계, 관련 지침과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있던 인선이엔티는

인선모터스 중고부품 물류센터

친환경적 폐자동차 재활용 사업은 필수라고 판단을 했

한편, 입고 당시 중고차 판매차량으로 분류되었던 차량

다. 당시 국내 폐차 재활용률은 80%에 머물러 있었으

은 1급 종합정비센터에서 각종 중정비 및 판금, 도색, 세

며, 프레온가스를 대기 중에 방출하거나 폐유를 바닥에

척 프로세스를 거쳐 ‘인선’의 품질 보증시스템에 의해

흘려보내는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

상품화된다. 이곳에서 재건된 중고차는 러시아 및 동아

었다.

시아 지역으로 수출되어 중고차 수출의 거점이 될 전망

인선이엔티는 2011년, 인선모터스 설립과 함께 보다 더

이다.

친환경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인선모터스 박정호 대표는 “그동안 중고부품은 음성적

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 폐자동차 자원순환체계 선진

인 거래시장에서 통계 관리도 안되고, 품질은 말할 것

화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폐자동차 재활용의 최첨단

도 없었다”며 “인선모터스는 중고부품은 위험하다는

공정 기술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인식을 개선시키고 친환경적인 시스템을 구축해나가

그 결과 2012년 폐자동차 재활용률 95% 조기달성에 성

며, 자동차 재활용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다”는

공했으며, 현재까지 ‘폐차 해체용 크레인 장치’, ‘폐차의

포부를 밝혔다.

유리 분리장치’, ‘폐차의 액상류 회수장치’ 등 총 6건의

대한민국 자동차를 다시 쓰고(Re-use) 이로써 대한민

특허를 취득했다. 이로써 ‘자동차의 무덤’이라는 폐차장

국 자동차의 역사를 다시 쓰겠다는 인선모터스, 앞으로

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자동차에 새로운 가치를 입히는

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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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re

폭 (millimeters)

가로세로비 (height/width)

방사선임 (구조)

지름 (inches)

도로 등급

속도 등급

이것만은 알고하고 구입하자

타이어, 기초 상식 글 이재모 기자(boosterkorea@naver.com)

타이어는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된 제품으로 기초적인 사항을 알아두시면

운 고무층을 붙여 외상이나 마모에 대처하며 용도에 따라 트레드 패턴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 소비자는 타이어에

채택하여 자동차의 가동성이나 안정성을 충족시키게 됩니다. 고무 성분을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어떻게 배합하여 용도에 맞게 트레드를 만드는 것이 타이어 제조 기술의 중

주기적인 자동차 관리는 엔진오일 교체뿐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타이어의 중요성은 엔진오일 교체 못지않습니다. 타이어의 기능은 한두 가

타이어 옆면의 각종 숫자와 알파벳은 제원을 표시합니다.

지가 아닙니다. 자동차 무게를 지탱하고, 엔진의 힘을 노면 에 전달합니다. 승차감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아무

예를 들면 P185/65R14 경우 •P185 : 185mm 타 이어의 폭 •65R14 : 폭의 65%타이어 높이,

리 자동차 자체의 성능이 좋아도 곡선 주로에

휠 지름이 14inch를 뜻합니다. 광폭은 p

서 미끄러지지 않고, 제동 거리를 단축하는

가 커지는 것이 광폭이며 폭이 커지면

데는 타이어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높이는 60%로 낮춰져야 합니다. 폭

우선 타이어는 자동차의 하중을 지탱

이 넓고 높이가 낮은 경우의 타이

하는 기능을 하며, 노면에서 발생하

어는 고성능 타이어로 고속용 타

게 되는 다양한 충격을 완화하는

이어가 되지만 승차감은 낮아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타

지고, 폭이 좁고 높이가 넓은

이어의 구조는 탄력성이 있는 공

경우는 일반 타이어로 높이가

기 용기로 되어있으며, 공기압을

높아져 승차감이 향상됩니다.

유지하기 위하여 튜브를 사용하

통상 타이어 제조사에서는

고 있지만 튜브만으로는 차의

구입일 또는 제조일이 2년에

하중과 높은 압력의 공기압을

서 3년이상 경과된 제품에

유지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외상

대해서는 보증하지 않고 있

이나 충격에 대한 강도도 불충

습니다.

분합니다.

그러나 일부 판매상에서는 제

그래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금속

조일이 5년 이상의 상품도 새

이나 섬유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

것과 동일하게 판매하는 경우

합니다. 이 부분을 카카스(Carcass)

가 있으므로 구매시 타이어의

라고 부릅니다. 타이어의 뼈대라고 보

제조 일자를 확인 하고 구매 하셔

면 됩니다. 노면을 접하는 부분에 두꺼

야 합니다.

30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금호타이어, 소음 줄인 ‘공명음 저감 타이어’ 선보인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김창규)가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공명음이란 타이

‘K-silent system’이라는 기술 명칭으로 상품화 준비 박차, 자체 테스트 결과 기존 제품 대비 약 8% 소음 저감

어 공명음을 저감시키는 방법으로 타이어 내부에 흡음재를 부착, 진동 및 소음을 흡수하는 방식이 활용된다. 특히 흡

어 바닥면과 도로 노면간 접촉으로 인해 타이어 내부의 공기가 진동해 발생하는 소음이다. 공명음 저감 타이어는 타 이어의 트레드 내부에 다공성 폴리우레탄 폼(흡음재)을 부착시켜 타이어 공명음을 감소시킨 타이어를 말한다. 타이 음재 부착시 공명음 저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디자인, 면적, 폭, 넓이 등을 감안한 형상설계 기술이 중요하다. 타 이어의 소음은 크게 구조 전달 소음과 공기 전달 소음으로 나뉘는데 구조 전달 소음은 타이어의 진동이 차체에 전달 돼 발생하는 소음, 공기 전달 소음은 타이어 진동이 공기를 통해 전달되는 소음이다. 타이어의 주요 소음은 구조전달 소음이며, 이중 공명음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 타이어는 도로의 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주행중 타이어의 소음 개선은 운전자에게 상당히 중요하다.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소음중 타이어가 약 20~30%를 차지한다. 금호타이어는 흡음재 형상 및 재질을 최적화한 ‘K-silent system’ 기술을 적용하여 공명음 저감효과를 극대화하였다. 일반타이어와 흡음재를 부착한 공명음 저감 타이어와 자체 비교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자사의 기존 프리미엄 제품 대비 약 8%정도의 소음이 줄었다고 밝혔다. 최근 자동차 기술력이 높아지면서 쾌적한 주행 환경을 위한 타이어 업계 의 기술 개발이 한창이다. 특히 소음 분야에서 자동차 타이어와 도로 노면 간 발생하는 소음을 실내 유입 소음의 주된 원인으로 보고 소음 저감 기술을 앞다투어 개발하고 있으며, 이에 해외 업계에서도 타이어 소음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들이 활발하다. 콘티넨탈, 피렐리 등 해외 유수의 업체들도 흡음재를 활용한 소음 저감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업계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소음 저감 제품을 개발하여 출 시할 예정이며, 소비자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강조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근 금호타이어는 국내 업계 최초 타이어 펑크시 자가봉합으로 손상 부위를 메워 정상적인 주행이 가능하게 한 ‘실 란트 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선보였으며, 타이어 수명을 보증해주는 ‘마모수명 보증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독일 명차가 인정한 3세대 런플랫 타이어 국내 출시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런플랫 타이어의 특징인 안전성은 기본으로 주행성능까지

기술의 리더십을 통해 3세대 런플랫 타이어 출시로 글로벌 Top Tier 기술력 입증

C-클래스와 BMW 뉴 미니에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되며 독일 명차들로부터 성능을

향상된 3세대 런플랫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Ventus S1 evo2 Runflat)’과 ‘벤투스 프라임2 런플랫(Ventus Prime2 Runflat)’ 총 3개 규격을 국내에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한 런플랫 타이어는 국내 출시 전 메르세데스-벤츠 뉴 인정받은 상품이다. 1세대 런플랫 타이어가 기본적인 런플랫 기능을 제공하는 수준으로 일반 타이어 대비 승차감이 나 연비에서 차이가 컸다면, 2세대는 중량 감소에 초점을 두고 개발되었던 상품이다. 이후 선보인 3세대 런플랫 타이 어는 안정적인 핸들링, 뛰어난 제동력, 높은 방향 조절 안정감, 낮은 회전저항(연비), 소음성능 등을 크게 개선했으며, 일반타이어 수준의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런플랫 타이어는 수입차 전문 프리미엄 매장인 ‘럭스튜디오(Luxtudio)’ 를 포함한 티스테이션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한국타이어 타이어 정보센터(1577-0009)를 통해 구매 가능한 티스 테이션 매장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런플랫 타이어는 전 세계 타이어 업체들의 기술력을 나타내는 척도로 사용 될 만큼 최고의 기술력을 요구한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최초로 독일 명차에 신차용 런플랫 타이어를 공급하며 세계 적인 명차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며,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와 프리미엄 자동 차 시장 확대로 국내 런플랫 타이어 시장도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런플랫 타이어는 공기압이 없는 상태에서도 시속 80km/h로 80km까지 주행이 가능해 위급상황에서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한 상품이다. 또한 스페어 타이어와 교체 장비를 차량에 구비할 필요가 없어 적재 공간 확대와 차량 경량 화에 따른 연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어 프리미엄 자동차를 중심으로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미쉐린타이어, 트럭버스용 타이어 신제품 출시

글로벌 타이어 선도업체 미쉐린코리아가 20%이상 수명이 길어진 신제품 트럭버스용 타이어 MICHELIN X MULTI Z

20% 이상 마일리지 향상된 MICHELIN X MULTI Z (미쉐린 엑스 멀티 Z) 출시

배합을 통해 마모와 내구성능을 강화하여 기존 자사제품 대비 타이어 수명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회전저항을 감

(미쉐린 엑스 멀티 Z)를 국내 출시했다. 중장거리 운행조건의 트럭버스 소비자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신제품은 트레드 폭 확대와 미쉐린만의 최적화된 고무 소시키고 연비 효율성을 높여 트럭버스 운전자가 차량 운행에 따른 유지관리비를 보다 경제적으로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트럭버스 운전자 사전 체험 테스트 결과 운전자들은 “신제품 타이어를 사용해 보니 제동성능이 뛰어나고 운행시 안 정감과 승차감을 제공하여 장거리 주행시 피로감이 감소되었다”고 사용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쉐린타이어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신제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상품권과 휴대용 멀 티 충전기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극동아시아 트럭버스 영업 총괄이사인 도미니크 펠리티에는 지난 11일 열린 출시행사에서 “이번 신제품은 국내 트럭 버스 운전자들의 운행환경과 도로조건을 고려하여 출시되어 안전은 물론 20% 이상 향상된 마일리지를 통해 운행 거 리당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소개하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국내 트럭버스 운전자들이 미쉐린타이어의 앞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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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F1

왜 나이트 레이스인가? 글 윤재수 칼럼리스트/ F1 해설위원 (jesusyoon@gmail.com)


2014 싱가포르 그랑프리가 펼쳐지는 동안 재미있는 소식이 들려왔다. 2016 년부터 서울 도심에서 시가지 나이트 레이스로 F1 그랑프리를 열자는 제 안이 나왔다는 소식이었다. 2013년까지 4년간 개최된 코리아 그랑프리가 2014년 F1 캘린더에서 제외됐고, 2015년은 물론 앞으로의 미래가 매우 불투 명한 상황에서 의외의 돌파구가 제시된 셈이다. 물론 현재는 아이디어가 제 안된 수준이고 뉴스라기보다는 루머에 가까운 이야기가 전해진 셈이라지 만, 서울에서의 나이트 레이스라는 개념만으로도 신선한 이야깃거리가 만 들어진 것만은 사실이다. 2014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다니엘 리카도

그런데 왜 ‘나이트 레이스’라는 보통의 그랑프리 이벤트보다 주목을 받고, ‘서울 나이트 레이스’는 어째서 관심을 가질만한 아이디어가 되는 것일까? 일단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는 맨 뒤로 미루고 F1의 패러다임을 조금씩 바꾸고 있는 나이트 레이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어진 2014 싱가포르 그랑프리


Inside F1

싱가포르 그랑프리의 성공

로 아부다비 그랑프리였다. 아부다비 그랑프리

2008 싱가포르 그랑프리가 치러지기 전까지만

는 독특한 스탠스를 취했다. 늦은 오후에 레이스

해도 나이트 레이스가 성공하리라 예상한 사람

를 시작해 해가 진 뒤 레이스가 끝나는 반 쪽짜

은 많지 않았다. 다른 모터스포츠에서 야간에 펼

리 나이트 레이스를 펼쳤고, 서킷은 마리나 구간

쳐지는 레이스가 적지 않긴 하지만, 모터스포츠

과 서킷 내의 호텔 아래를 가로지르는 어느 정도

의 정점이라고 일컬어지는 F1 그랑프리를 야간

시가지 서킷의 느낌을 가진 레이아웃이 제공됐

에 치른다는 것은 상식을 조금 벗어난 얘기였기

다. 경기 내용은 F1 그랑프리 중 최악이라는 평을

때문이다. 주간에도 충분히 위험한 F1 레이스를

들을 정도로 좋지 않았지만, 악평에도 불구하고

야간에 펼치는 것은 너무 위험해 보였다.

아부다비 그랑프리는 시즌 종반 F1에서 가장 중

하지만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보란 듯이 성공을

요한 이벤트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거뒀다. 이유야 어쨌든 많은 관중들이 싱가포르

발렌시아와 아부다비의 성패가 갈린 차이는 무

그랑프리를 찾았고, F1 관계자나 팬들 모두 싱

엇이었을까? 자국 내 수퍼 스타를 보유한 스페

가포르 그랑프리에 만족했다. 사실 2008년이나

인에서, 지중해의 지명도 있는 항구 도시를 배경

2009년만 해도 경기 내용과 추월이 어려운 서킷

으로 삼았지만 발렌시아는 경기 내용이 조금이

의 레이아웃에 대해서 불만이 없었던 것은 아니

라도 재미없다는 비판이 나왔을 때 이를 상쇄할

다. 하지만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꾸준히 얘기했

매력 포인트가 없었다. 반면 아부다비는 F1에서

다. 경기 내용이 재미없더라도 레이스가 펼쳐지

도 유례없는 물량 공세로 ‘가진 자들의 잔치’를

는 배경은 아름답지 않냐고.그 말 그대로 싱가포

더욱 사치스럽게 만드는데 초점을 맞췄다. 모나

르의 야경은 아름다웠고 레이스가 지루한 국면

코, 싱가포르와 나란히 가장 사치스러운 무대는

에 접어들면 비춰지는 마리베이의 화려한 불빛

아부다비에 해가 진 뒤 더욱 아름답게 빛났다.

과 멋진 조형물들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단순하게 나이트 레이스인가 아닌가 하는 문제

그것으로 충분했다.

가 발렌시아와 아부다비, 나아가서 싱가포르의

드라이버와 팀들에게는 경기 내용이 가장 중요

흥행을 결정했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나이트 레

했지만, 흥행을 위해 필요한 것은 경기 내용이 아

이스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니었다. 싱가포르는 모나코와는 전혀 다른 접근

무대를 만들었는가, 그리고 한없이 사치스러운

으로 ‘레이스가 어떻게 진행되든 볼만한 서킷’으

F1 그랑프리와 어울리는 배경그림을 제공했는가

로 자리 잡았다. 모든 것은 삭막한 도시를 아름

의 여부가 이들의 성패에 영향을 줬다고 보는 것

답게 보이게 만들 수 있는 야간의 화려한 불빛

은 가능하다. 결국 21세기 들어 새로 F1 그랑프

덕분에 가능했다.

리를 개최한 곳 중 ‘모터스포츠 인프라와 자동차

2014년부터 나이트 레이스로 탈바꿈한 바레인 그랑프리

문화가 튼튼한 나라’를 제외하고 자신 있게 성공 했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단 두 개의 그랑프리,

발렌시아 vs 아부다비

싱가포르 그랑프리와 아부다비 그랑프리는 모두

는 것으로도 말이 많았다. 바레인 그랑프리는 이

싱가포르 그랑프리가 처음으로 F1 캘린더에 이

화려함과 사치스러움이 극에 달한 밤의 불빛에

런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나이트 레이스라는

름을 올린 2008년, 또 하나의 시가지 서킷이 그

걸맞은 대회를 꾸려나감으로써 F1 무대에 성공

새로운 선택을 했다. 결국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

랑프리를 유치했다. 바로 유럽 그랑프리의 이름

적으로 발을 들였다고 할 수 있다.

진 2014 바레인 그랑프리는 경기 내용과 볼거리

으로 스페인에서 한 해 두 개째의 그랑프리를 펼

면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우연하게도 레이

치게 된 발렌시아 시가지 서킷이었다. 발렌시아

스는 F1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각 팀의 팀메이

에서의 경기 내용은 싱가포르에 비해 양호했고,

나이트 레이스로의 비중 확대

트간 치열한 배틀로 뜨겁게 달아올랐고, 트랙 전

제법 괜찮은 항구 도시의 풍경은 눈요기를 하기

2014년 F1에 또 하나의 나이트 레이스가 탄생했

체에 배치된 화려한 조명이 빛나는 레이스의 배

에 충분했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단 다섯 번의 대

다. 2013년까지는 평범한 낮 시간에 레이스를 펼

경은 이전까지 바레인 그랑프리와는 전혀 다른

회를 치른 뒤 F1 캘린더에서 사라졌다.

치던 바레인 그랑프리가 그 주인공이었다. 낮 시

아름다운 광경을 만들어냈다. 나이트 레이스의

싱가포르와 발렌시아의 시가지 서킷에서 F1 그

간대의 레이스 중에서도 재미없는 레이스로 악

선택은 적어도 첫 해에는 성공적이었다.

랑프리가 열린 이듬해인 2009년, UAE의 인공

명 높았던 바레인 그랑프리는, 경기 내용과 관계

물론 나이트 레이스로 탈바꿈했다고 해서 바레

섬에서 또 하나의 그랑프리가 새로 개최됐다. 바

없이 황량한 사막 한 가운데의 트랙이 볼 품 없

인 그랑프리가 바로 싱가포르 그랑프리나 아부

34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2008년 싱가포르와 함께 처음 F1 그랑프리를 유치했던 발렌시아 시가지 서킷

한이 불가피한 시가지 레이스를 쉽게 허가해줄 지 여부도 알 수 없다. 세상 모든 일보다 도로 교 통 상황에 민감한 서울 시민들의 관점 전환이 가 능할지도 미지수다. 모든 상황을 종합해 봤을 때 서울 나이트 레이스의 실현 가능성은 안개 속이 라고 할 수 있다. 실현 가능성에 대한 얘기를 배제하고 서울 나이 트 레이스가 펼쳐졌을 때의 성공 가능성만을 예 상하자면 제법 전망이 밝다. 전용 서킷에서의 주 간 경기와 비교하면 시가지에서의 나이트 레이 스는 장점이 뚜렷하고, 서울은 영암과 비교하면 관중 동원이나 숙박 문제에서도 여유가 많다. 무 엇보다 서울의 야경은 외국인들에게 비교적 좋 은 평가를 받고 있고, 한강이나 남산 등에 5km 전후의 시가지 서킷을 디자인할만한 도로 여건 도 좋은 편이다. 보기 좋고 흥행 가능성이 있다면 이벤트가 성공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결과적으 로 서울 나이트레이스의 가장 큰 난관은 기관으 2016년 나이트 레이스 추진 이야기가 나온 서울의 야경

로부터 승인을 받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서울 나이트 레이스에서 대비해야 되는 문제는 ‘경제 효과’와 관련된 부분이다. 이 미 영암에서의 코리아 그랑프리가 수익성 문제 로 언론과 여론의 집중 포화를 받은 상황에서, 보다 출혈이 클 수 밖에 없는 도심 시가지 레이스 를 어떻게 홍보하고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 여 부가 대회의 성공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싱가 포르 그랑프리는 대회 자체의 수익을 거의 포기 하다시피 하면서 막대한 홍보 비와 엄청난 규모 의 부대 행사를 진행해 성공을 담보했다. 싱가포 르 그랑프리 수준의 각오와 준비가 없다면 영암 에서의 코리아 그랑프리 이상의 후 폭풍을 맞을

다비 그랑프리의 수준에 근접했다고 볼 수는 없

수 있을까? 일단 대회의 성사 여부에 대해 논의

수도 있다. 서울 나이트 레이스는 어떻게 준비하

다. 나이트 레이스로 포장이 되긴 했지만 황량한

하는 것은 이른 느낌이다. 국내의 제반 여건을 준

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크게 달라질 것이다.

사막의 배경은 허전함을 완전히 감출 수 없었고,

비하는 것부터 문제는 산적해 있다. 그나마 서울

자동차와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도심 레이스에서와 같은 관중들의 열기를 찾아

나이트 레이스의 가능성을 이야기할 수 있는 이

면 의미가 없겠지만, F1 팬이라면 서울 나이트 레

볼 수도 없었다. 결국 바레인 그랑프리의 나이트

유는 F1 수푸리모 버니 애클스톤을 비롯해 F1 수

이스의 추진 소식은 그 실현 여부와 관계 없이

레이스는 미봉책의 한계를 벗어나기는 어려워 보

뇌부의 반응이 좋기 때문이다. 적어도 우리나라

기분 좋은 소식이다. 앞으로 구체적인 추진 계획

였다. 그저 나이트 레이스로 포장하지 않았다면

에서 여건만 마련된다면 2016 F1 캘린더에 이름

이 공개되고 대회 유치가 현실화된다면 국내 자

대회의 미래가 불투명할 정도로 좋지 않았던 이

을 올리는 과정은 생각보다 순탄할지 모른다.

동차 문화와 산업 전체에도 큰 이슈가 될 것이다.

미지를 어느 정도 상쇄한 데 만족해야 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여건이 마련될 수 있을지 여

서울 나이트 레이스가 추진된다면 부디 철저한

부는 짐작하기 어렵다. 당장 영암에서의 코리아

준비와 과감한 투자로 전 세계 어디에 내놔도 부

그랑프리가 4년만에 장벽을 만난 상황이고, 국

끄럽지 않은 멋진 이벤트가 되기를 바란다. 반대

서울 나이트 레이스?

내 모터스포츠 열기가 크게 달궈졌다고 보기는

로 여러 가지 문제를 간과하고 무리하게 대회가

그렇다면 서울에서의 나이트 레이스는 성공적일

어렵다. 서울시에서 장기간 도로 교통 통제나 제

추진되는 상황만큼은 절대 없어야 하겠다.

35


Racing model

Racing model

문가경

레 이 싱 모 델

36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Trial run

뉴 SM7 노바 가장 빛나는 별이 될 수 있을까? 글 김진우 기자 (kimjw830@top-rider.com)

38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르노삼성은 9월 3일 부산에서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바꾸고 스마

델과 비교해서 르노삼성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가미된 프런트 디

트폰과 결합하는 기술인 ‘미러링’을 탑재한 뉴 SM7 노바를 발표

자인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비슷하고 인테리어 디자인도 큰 변

했다. 그리고 다음 날 뉴 SM7 노바 미디어 시승을 하게 되었다.

화가 없으며 파워트레인 또한 종전 모델과 동일하다. 이번 시승기

르노삼성은 뉴 SM7 노바를 출시할 때 박동훈 부사장은 “댄디는

에서는 뉴 SM7 노바에 추가된 편의사양과 종전 SM7과 달라진

단정하고, 자기 나름대로의 스타일을 정립하며 남들과 다른 것에

주행성능 위주로 시승기를 쓰겠다.

대한 공포를 극복해야 한다.”라는 자신의 생각을 언급했으며 "특 정 브랜드 쏠림 현상이 심하고 남들이 타고 인정하는 자동차를

뉴 SM7 노바 종전 모델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타면 안심이 된다." 말을 덧붙여 특정 자동차 브랜드의 독과점에

눈으로 볼 때 종전 모델과 가장 큰 차이점은 르노삼성 고유의 패

관한 현실을 비판한 것이다.

밀리룩 디자인이 뉴 SM7 노바에 적용되었으며 특히 프런트 그릴

이러한 박동훈 부사장의 발언은 ‘뉴 SM7 노바는 경쟁 모델과 확

디자인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종전 모델 프런트 그릴이 범

실히 다르다.’라는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퍼 아래 에어 인테이크와 합쳐진 역 사다리꼴 모양의 일체형이라

2011년 처음 출시된 2세대 SM7부터 경쟁 모델과 확연히 달라졌

면 뉴 SM7 노바는 범퍼 위쪽 프런트 그릴과 범퍼 아래 프런트 에

다고 볼 수 있다.

어 인테이크가 확실하게 구분되어 있다.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울산 간절곶을 거쳐 동래베네스트CC

최근 자동차 디자인을 보면 프런트 그릴과 에어 인테이크 구분이

까지 2인1조로 시승했으며 이 시승기를 쓰는 기자는 간절곶에서

점점 모호해지고 있는 것이 유행인데 르노삼성은 정 반대의 행보

동래베네스트CC까지 운전을 해 보았다. 2011년에 출시한 2세대

를 취하고 있다. 그리고 원형 안개등이 탑재된 종전 모델과 달리

SM7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볼 수 있는 뉴 SM7 노바는 종전 모

뉴 SM7 노바는 일자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이 신규 추가되었으

39


Trial run

며 본넷이 거의 평평했던 기존 모델과 달리 본넷에 캐릭터 라인이 적용되어 조금 더 남성적인 느낌이 가미되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종전 모델과 거의 비슷하다. 다만 자동차 업계 최초로 Wi-Fi를 이용한 미러링 기술이 적용되며 자동차와 스마 트폰을 상호 연동할 수 있으며 특히 안드로이드폰과 연동하면 스 마트폰터치스크린과 모니터에서 둘 다 조작이 가능하다. 실제로 스마트폰에서 SK T맵 네비게이션을 미러링을 통해 센터 페시아 상단 모니터에서 볼 수 있으며 순정 네비게이션처럼 목적 지 등을 입력할 때 모니터 터치가 가능하다. SKT 뿐만 아니라 KT, LG 유플러스에서도 SK T맵 네비게이션 앱을 쓴다면 미러링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하지만 처음 나온 기술이라 아직 설익은 걸까? 스마트폰을 연결 할 때 과정이 복잡하고 처음에 잘 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SK T 맵 네비게이션 뿐만 아니라 뉴 SM7 노바와 미러링으로 연결하려 면 관련 앱을 2개 더 설치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주행 중 네비게 이션이 반응이 느리거나 먹통이 되는 현상도 있었다. 또한 일부 기자들은 미러링으로 연결할 때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량이 많았 다. 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미러링 시스템은 중, 장년층이 주로 타는 SM7보다는 스마트폰과 친숙하고 IT기술에 관심이 많은 20-30 대 젊은 운전자가 많은 QM3, SM3에 먼저 적용해야 한다. 중, 장 년층의 경우 최대한 편하고 빠른 실행을 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으로 먼저 실행 후 Wi-Fi를 통해 네비게이션 조작을 할 수 있는 미러링보다 시동 건 뒤 자동으로 바로 구동되는 순정 네비게이션 을 더 선호할 것이다. 스마트폰과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미러링 기술 뿐만 아니라 연비 를 높이기 위해 트렁크와 승객석 공간을 분리하는 리어 시트 패 널 재질을 마그네슘으로 제작되어 종전 모델에 적용되었던 패널 보다 2.2kg를 감량했다. 사실 겨우 2.2kg 감량했다고 가속력이나 연비에 차이를 느낄 순 없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왕이면 리어 시트 패널 뿐만 아니라 엔진룸과 실내 공간을 분리하는 대시보드 패널 그리고 승객석 바 닥을 지칭하는 플로어 패널에도 마그네슘 재질로 적용했으면 효 과적으로 경량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스페어타이어를 제거하고 대신 리페어 키트를 적용하여 무게를 조금 더 감량했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뉴 SM7 노바 제원 을 보면 공차중량은 종전 모델과 완전히 똑같다. 감량한 만큼 편 의사양이 더 추가된 것일까?

40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미국시장을 위해 만들어진 경쟁 모델과 달리 뉴 SM7 노바는 한국에서만 판매하고 한국시장을 위해 만들어진 모델 파워트레인 변화는 없지만 서스펜션이 미묘하게 달라져

주행 안전성 테스트가 포함되었다. 주행거리가 10,000km 정도라

뉴 SM7 노바는 종전 모델과 파워트레인이 동일한 V6 2.5L, V6

면 연비는 더욱 향상될 것이다.

3.5L 두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됐고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서스펜션은 조금 더 단단해졌지만 경쟁 모델들과 비교해서 무른

이다. 뉴 SM7 노바 경쟁 모델들이 3.0L 미만의 배기량은 모두 4

편이다. 경쟁 모델의 경우 과속방지턱 등을 넘을 때 상하 바운싱

기통으로 바뀌고 유럽 자동차 브랜드를 중심으로 대형 세단에서

을 두 번 이상 허용하지 않지만 뉴 SM7 노바는 빠른 속도로 과속

도 4기통 엔진에 터보차저가 조합된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엔

방지턱을 넘을 경우 상하 바운싱을 두 번 이상 허용한다. 요철이

진을 선택가능한데 배기량 V6 2.5L 엔진은 흔치 않는 선택이다.

많은 도로에서는 배를 타는 것 같은 승차감을 느끼면서 주행하게

좋은 쪽으로 생각해 보면 6기통 고유의 매끄러운 주행질감, 엔진

되는데 마치 80-90년대 판매된 국산 대형세단 승차감이 생각날

음, 정숙성을 아직 경험할 수 있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과거에

정도였다. 그나마 종전모델 보다는 서스펜션이 조금 더 단단해졌

개발되었던 비효율적인 엔진을 르노삼성에서 이상하게 고집한다

지만 경쟁 모델과 비교해 보면 여전히 가장 부드럽다.

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시승차는 최고출력 190마력,

뉴 SM7 노바 VQ 2.5L 엔진 실린더크기는 보어 85mm x 스트로크 73.3mm이며 보어에 비해 스트로크가 짧기 때문에 같은 배기량 4기통 엔진 보다 진동이 거의 없고 소음도 적다.

최대토크 24.8kg.m의 힘을 내는 V6 2.5L 엔진이 탑재되어 있고

뉴 SM7 노바의 아쉬운 점

과거 14년 연속 10대 엔진에 선정된 닛산 VQ 엔진이다.

2011년 올 뉴 SM7이 처음 출시될 때 경쟁 모델과 확연히 비교되

일단 좋은 쪽으로 생각해 보면 V6 엔진 특성인 실용 영역에서 부

는 너무나 무른 서스펜션 셋팅때문에 많은 논란이 있었던 걸로

드러우며 매끄럽고 고회전에서 우렁찬 사운드를 낸다. 시승차에

기억한다. 그렇지만 기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011년 출시한 올

탑재된 VQ 엔진은 이러한 특성이 그대로 반영되었지만 고회전에

뉴 SM7을 포함한 뉴 SM7 노바의 서스펜션 셋팅은 편안한 승차

서의 엔진음은 억제되어 있다.

감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더없이 좋은 서스펜션이다.

VQ 2.5L 엔진 실린더크기는 보어 85mm x 스트로크 73.3mm이

르노삼성 박동훈 부사장은 “미국시장을 위해 만들어진 경쟁 모

며 보어에 비해 스트로크가 짧기 때문에 같은 배기량 4기통 엔진

델과 달리 뉴 SM7 노바는 한국에서만 판매하고 한국시장을 위해

보다 진동이 거의 없고 소음도 적다. 지금 출시되는 배기량 2.4 -

만들어진 모델.”이라고 하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는데 뉴 SM7 노바

2.5L 4기통 엔진들은 스트로크가 보어보다 길며 기통 수도 적어

의 서스펜션만 보면 충분히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모델이라 생각

서 소음이 크며 특히 경쟁 모델들의 2.4L 엔진은 직분사 시스템이

된다. 90년대 대형 세단을 운전하는 것처럼 부드러운 승차감 그

더해져 직분사 엔진 특유의 인젝터 소리가 크게 유입되는데 직분

러면서도 뛰어난 주해안전성은 뉴 SM7 노바의 가장 큰 장점이다.

사 시스템이 아닌 뉴 SM7 노바는 그런 소음이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서스펜션을 제외한 다른 부분에서 경쟁 모델과 딱히 차별

반면 나쁘게 보면 경쟁 모델들의 2.4L 엔진과 비교해서 연비가

점을 느끼지 못했다. V6 2.5L 엔진은 부드럽고 묵직한 느낌의 엔

떨어지며 뉴 SM7 노바 2.5L 모델의 공인연비는 복합 기준으로

진 사운드를 들려주지만 연비는 가장 낮다. 그리고 가격이 종전

10.2km/l에 불과하다. 알페온 공인연비가 복합 기준 10.8km/l, 그

모델보다 적게는 52만원에서 많게는 129만원까지 인상되었다.

랜저와 K7 공인연비가 복합 기준 11.3km/l로 경쟁 모델들의 연비

마그네슘 재질 적용, 미러링 등으로 인한 가격 인상 요인이 있겠

가 더 좋다. 자동차를 구매할 때 연비 하나만 보고 구매하는 운

지만 뉴 SM7 노바와 경쟁하는 경쟁 모델들이 연식 변경하면서

전자는 별로 없지만 자동차를 선택할 때 참고하게 되며 고유가에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거나 가격을 낮추고 대신 일부 편의사양

수입차 중심으로 연비가 크게 향상되면서 연비는 자동차 모델의

을 옵션으로 빼기도 했다. 경쟁 모델들이 발 빠르게 편의사양을

상품성을 높이는 경쟁력이 되고 있는데 뉴 SM7 노바는 객관적인

옵션으로 설정해 가격을 인하를 하거나 가격 인상을 억제하고 있

연비 경쟁력이 뒤쳐진다.

는 상황에서 뉴 SM7 노바도 가격 인상폭을 50만원 이내로 줄였

참고로 시승할 때 트립을 리셋해서 연비를 측정했지만 시승차 주

으면 좋지 않았을까? 이 부분이 가장 아쉽게 느껴진다.

행거리가 100km도 채 되지 않았다. 부산 해운대에서 울산 간절

하지만 조용하고 편안함을 원하는 운전자라면 뉴 SM7 노바는 구

곶을 거쳐 동래베네스트CC까지 트립에 표기된 평균 연비는 리터

매 1순위 대상이다. 서스펜션은 조금 단단해졌지만 부드러운 승

당 6.8km/l라고 표기되었는데 대부분 시내도로와 일반국도 주행

차감, 뛰어난 정숙성, V6 엔진 특유의 부드러움과 사운드가 장점

이었고 고속도로는 정안IC에서 기장IC까지 가속력을 포함 고속

인 뉴 SM7 노바는 이런 운전자들을 크게 만족시킬 것이다.

41


Trial run

현대 그랜저 디젤 막히는 서울 시내 주행 연비는? 글 김진우 기자 (kimjw830@top-rider.com)

42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의 대형 디젤 세단 그랜저 디젤의 국내

진동이 크고 관리도 까다롭다. 가솔린 엔진은 겨울철에 시동 걸

공인연비를 보면 복합 기준이 13.8km/l, 고속연비는 17.3km/l, 시

자마자 출발해도 문제 없지만 디젤 엔진의 경우 디젤 엔진의 핵

내 연비는 11.8km/l라고 표기되어 있다.

심 부품인 터빈 수명이 크게 단축된다. 관리가 소홀한 승용 디젤

복합 연비가 13.8km/l면 좋지 않은가? 라는 의문이 제기될 것이

차를 운전하면 가속할 때마다 터빈에서 나는 휘파람 소리를 듣게

다. 하지만 그랜저와 크기가 비슷하고 배기량도 비슷하거나 조

되며 이 소리가 들리면 머지 않아 터빈을 교체해야 할 것이다.

금 더 높은 수입 디젤 승용차는 복합 연비가 14km/l 이상이다. 직

디젤 엔진은 높은 압축비를 견뎌야 하기 때문에 가솔린 엔진보다

렬 5기통 2.4L 디젤 엔진을 탑재한 볼보 S80 D5의 복합 연비는

높은 내구성을 확보해야 하고 디젤 엔진 인젝터 또한 가솔린 엔

14.2km/l, 그랜저 디젤과 배기량이 비슷하지만 최고출력, 최대토

진 인젝터보다 훨씬 높은 압력에서 분사하기 때문에 원가가 훨씬

크가 더 높으면서 AWD까지 탑재한 메르세데스-벤츠 E250 CDI

더 비싸다. 최근에는 강화된 환경규제로 배기가스 후처리장치 등

4Matic의 복합 연비는 14.9km/l로 모두 그랜저 디젤보다 높다.

이 추가돼 원가는 더욱 상승 되었다. 따라서 같은 모델이라도 디

하지만 비교된 수입 차들은 가격이 매우 비싸다. 볼보 S80 D5의

젤 엔진을 선택하면 가솔린 엔진보다 200-300만원 더 비싸다.

가격은 6,000만원이 넘고 메르세데스-벤츠 E250 CDI 4Matic의

하지만 가솔린 엔진을 선택할 때보다 200-300만원 더 비싼 만

가격은 무려 7,070만원이나 된다. 반면 현대 그랜저 디젤은 3,254

큼 높은 연비를 보장하며 디젤이 가솔린보다 리터당 200원 더 저

만원부터 시작한다. 그러니 비교된 수입 디젤차보다 약 3,000-

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만약 연간 주행거리가 2만km이고 가솔린

4,000만원 더 저렴한 셈이다.

이 리터당 1900원, 디젤이 리터당 1700원 이라고 가정할 경우 연

그랜저 디젤은 지난 미디어 시승회에서 시승 후 시승기를 작성했

간 유류비는 그랜저 디젤이 그랜저 2.4L 가솔린 모델보다 약 96

었다. 그렇다면 두 번째 시승기를 작성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넓

만원 절약된다. 단순 계산으로 연간 2만km 주행하는 경우 구매

은 간선도로에서 최대한 연비 운전할 때 측정된 연비와 서울 시내

한 지 3년 지나면 디젤이 가솔린보다 비용이 더 절약되는 셈이다.

출근길 꽉 막히는 시내 연비를 측정하고 처음 시승할 때 시도해

물론 엔진오일 교체비용, 기타 소모품 비용이 디젤이 가솔린보다

보지 못했던 주행성능 테스트 후 소감을 작성하기 위해서이다.

더 비싸지만 요즘은 신차 구매하면 엔진오일 교환 쿠폰 등을 제 공하기 때문에 오일 교환 비용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을 것이다.

디젤 엔진 연비 떨어지면 앙꼬 없는 찐빵과 같다 디젤 엔진이 탑재된 승용차를 구매한 이유는 가솔린 엔진보다 뛰

그랜저 디젤 실제 주행 연비는 어떨까?

어난 연비 때문이다. 최근 디젤 엔진은 가솔린 엔진의 발전 속도

그랜저 디젤 시승하면서 가장 연비가 잘 나오는 시속 70-80km/

를 크게 뛰어넘고 있으며 같은 배기량의 두 엔진을 비교해 보면

h 정속 주행할 때 연비와 경기도 하남시-서울 가산동 출근길 연

연비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디젤이 뛰어나고 최대토크, 최고출

비를 측정해 보았으며 모두 트립으로 측정했다. 주유소에서 가득

력 모두 디젤이 높고 그러면서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디젤이 가

채우고 일정 거리 주행 후 다시 연료를 가득 채워 연비를 계산하

솔린보다 더 적게 배출된다. 하지만 여전히 디젤 엔진은 시끄럽고

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트립 연비와 실제 연비는 차이가 있다.

43


Trial run

먼저 자유로에서 시속 70-80km/h 정속 주행할 때 트립 연비는 24km/l인데 이는 그랜저 디젤 연비가 가장 잘 나오는 속도이다. 시속 70km/h 이하로 속도를 낮추게 되면 6단에서 5단으로 단수 가 낮아지며 연비도 떨어진다. 트립 연비만 보면 상당히 뛰어난 연 비라고 생각하겠지만 배기량 2.0-2.5L 수입 디젤차들도 그 정도 는 나온다. 그리고 그랜저 디젤에서 가장 궁금한 막히는 출근길 연비를 측정해 보았다. 장거리 고속 주행에서 연비가 뛰어난 승용 디젤의 시내 연비는 어느 정도일까? 가장 많이 막히는 월요일 출

● 공인연비 복합 기준이 13.8km/l 고속연비는 17.3km/ 시내 연비는 11.8km/l

근길 경기도 하남시에서 서울 가산동까지 100% 시내 도로에서 측정된 연비는 9.7km/l이며 공인연비 시내 11.8km/l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비가 내려 평소보다 더 막혔고 평균속도가 15km/h에 불과한 걸 감안하면 크게 나쁜 수치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랜저 디젤의 단점은? 처음 미디어 시승회에서 캐치 못했던 단점이 두 번째 시승할 때 노출되었다. 한적한 장소에서 주행테스트를 했었는데 어떻게 보 면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브레이크 성능이 기대 이하였다. 처음 급 제동할 때는 괜찮았다. 다시 가속해서 100km/h 이상 속 도를 올린 뒤 다시 급 제동하면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시작하더니 다시 급 제동하면 제동 거리가 현저하게 길어진다. 브레이크 패

● 디젤 엔진 시끄럽고 진동이 크다. 관리도 까다롭다. 관리가 소홀한 승용 디젤차를 운전하면 가속할 때마다 터빈에서 나는 휘파람 소리가 들리면 터빈을 교체해야 한다.

드, 브레이크 디스크의 마찰열이 높아지면서 제동거리가 길어지 는 페이드(Fade)현상이 빨리 온다는 증거다. 사실 그랜저 디젤 뿐만 아니고 대다수 현대 기아차의 경우 가혹 한 스포츠주행을 하면 페이드 현상을 쉽게 느낄 수 있지만 그랜 저 디젤처럼 2-3번 급 브레이크 밟았다고 해서 바로 페이드가 온 적은 없었다. 같은 그랜저 모델이지만 예전에 시승해 보았던 가솔 린 모델은 2-3번 급 브레이크 밟아도 페이드가 발생하지 않았다. 디젤의 공차중량이 무거워서일까? 공차중량을 확인해보니 2.4GDI 모델은 1,575kg부터 시작되고 3.0 GDI 모델은 1,590kg이 다. 반면 디젤은 약 100kg 이상 더 무거운 1691kg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상대적으로 가벼운 가솔린 모델에서 별 문 제 없었던 브레이크가 100kg 더 무거운 디젤에서는 같은 제동을 해도 마찰열이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브레이크 한계가 가솔린

● 출근길 연비 측정된 연비는 9.7km/l 공인연비 시내 11.8km/l에는 미치지 못했지만평균속도가 15km/h에 불과한 걸 감안하면 크게 나쁜 수치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보다 더 빨리 온 듯 하다. 브레이크 디스크 크기를 키우든지, 브레 이크 패드 수명이 짧더라도 스포츠패드였다면 2~3번 만에 브레 이크 페이드가 발생되는 현상은 상당 부분 해소되었을 것이다. 브레이크를 제외한 나머지는 딱히 단점이 없다. 조용한 정숙성을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방음 처리에 신경 쓴 점, 진동을 상 당히 잘 억제한 부분은 그랜저 디젤의 가장 큰 장점이라 본다. 그랜저 디젤은 배기량 2.0L를 초과하는 국산 자동차 브랜드 최초 의 대형 세단 모델이다. 이전에 디젤 대형 세단은 독일 자동차 브 랜드들의 독무대였는데 이제 그랜저 디젤 출시로 소비자들의 선 택폭이 넓어지게 되었다. 대형 디젤 세단을 구매하고 싶지만 비싼 가격이 부담 되는 소비자들 입장에서 그랜저 디젤은 합리적인 선 택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고속도로 주행 비율이 높다면 브레이 크 패드는 가능한 빨리 바꾸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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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크 패드 2.4GDI 모델은 1,575kg부터 시작되고 3.0 GDI 모델은 1,590kg이다. 반면 디젤은 약 100kg 이상 더 무거운 1691kg이다.


브레이크를 제외한 나머지는 딱히 단점이 없다. 조용한 정숙성을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방음 처리에 신경 쓴 점, 진동을 상당히 잘 억제한 부분은 그랜저 디젤의 가장 큰 장점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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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al run 9월 25일 영종도 미니 드라이빙 센터에서 발표한 뉴 컨트리맨은 사륜구동

가격은 최대 270만원 인하되었다. 또한 기존 8가지 색상 이외에도 3가지 색

모델인 점, 5도어가 아닌 4도어 모델이고 차체 길이가 4m가 넘는 미니 브랜

상이 신규 추가되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드 모델 중에서 가장 큰 모델이기도 하다.

BMW 코리아는 특히 독일과 영국, 우리나라에서 편의사양을 동등하게 추

소형 해치백 모델에 한정됐던 미니는 2000년대 중, 후반부터 컨버터블, 클

가할 시 비용을 최대 약 280만원 정도 더 저렴하다고 주장했으며 해가 갈

럽맨 등의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면서 미니 브랜드의 전세계 판매량은 2009

수록 소형 SUV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여 편의사양 등을 보

년부터 2013년까지 판매량이 30% 증가되었으며 국내에서는 2005년 761대

강한 뉴 미니 컨트리맨은 월 평균 200대씩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부터 시작하여 2013년에는 6,301대나 판매되어 무려 93%나 증가되었다. 미니의 소형 SUV 모델이라고 볼 수 있는 컨트리맨 판매량은 2013년 8월까

미니 드라이빙 센터에서 체험한 뉴 미니 컨트리맨 성능은?

지 1,443대가 판매되었고 2014년 8월에는 1,635대가 판매되었는데 신모델

뉴 미니 컨트리맨은 높은 최저지상고와 상황에 따라 구동력을 효율적으로

이 아님에도 판매량이 오히려 증가했다. 신차 나오기 직전에 판매량이 증가

배분하는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는데 미니 컨트리맨에 탑재된 사

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륜구동 시스템은 동력 방향을 전환하는 PTO, 후륜에 구동력을 배분하는

다양한 공간활용성과 넓은 실내를 갖춘 미니 컨트리맨은 성능 또한 뛰어난

ALL4 클러치가 핵심 부품이며 작은 차체에 걸맞게 두 개의 핵심 부품은 크

편이다. 다카르 랠리 3년 연속 우승으로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유로앤캡에

기가 작고 무게도 10kg 미만으로 가볍다는 특징이 있다.

서 2011년 별 5개 만점 IIHS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동급 모델 중에서 가장

두 핵심 부품은 주행 상황과 노면에 따라 전, 후륜에 동력을 배분하며 전륜

높은 등급을 받았다.

타이어가 빙판 등 미끄러운 노면에 접촉하게 되면 동력을 줄이고 코너를 빨

디자인 변경은 물론 편의사양을 보강했으며 편의사양이 추가되었음에도

리 돌아 언더스티어가 발생하게 되면 선회가 필요한 프런트에서 동력을 배

뉴 미니 컨트리맨의 매력은? 글 김진우 기자 (kimjw830@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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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한다고 한다. 그리고 시속 140km/h 이상 주행할 때에는 후륜에 동력을 전달하지 않는다. 오프로드 코스는 안전상의 이유로 직접 운전을 하지 못하고 동승 체험으로 뉴 미니 컨트리맨의 사륜구동 성능을 느낄 수 있었으며 가파른 경사로, 모 래, 웅덩이 등에서 거침없이 질주할 수 있었다. 이후 마찰계수가 0인 젖은 노면에서 라바콘을 지그재그로 통과하는 슬라 럼 테스트를 했다. 오프로드 코스와 달리 직접 운전대를 잡았는데 뉴 미니 컨트리맨은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DSC 등의 적절한 개입과 사륜구동 시스 템이 결합되면서 운전자가 의도한 대로 잘 돌아나갔다. 오프로드, 미끄러운 노면에서 효과적으로 트랙션을 확보할 수 있는 뉴 미 니 컨트리맨은 전륜구동 모델 쿠퍼 D 복합연비 14.1 km/l, ALL4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된 ALL4 모델의 복합연비는 13.6 km/l 이며 쿠퍼 SD ALL4와 JCW 모델의 경우 각각 복합연비 13.4 km/l, 11.5 km/l 이다. 기본 모델인 뉴 MINI 쿠퍼 D 컨트리맨이 3,990만원, 쿠퍼 D 컨트리맨 ALL4 는 4,360 만원, 쿠퍼 SD 컨트리맨 ALL4는 4,900만원, 뉴 MINI JCW 컨트리 맨은 5,790만원이다.

미니 컨트리맨에 탑재된 사륜구동 시스템은 동력 방향을 전환하는 PTO, 후륜에 구동력을 배분하는 ALL4 클러치가 핵심 부품이며 작은 차체에 걸맞게 두 개의 핵심 부품은 크기가 작고 무게도 10kg 미만으로 가볍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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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al run

기아 올 뉴 쏘렌토 한 걸음 더 앞서나갔다 글 김진우 기자 (kimjw830@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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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쏘렌토 최고 장점이 승차감과 주행 안전성 모두 다 만족하는 서스펜션과 조용한 정숙성이다. 특히 전고가 높고 공기저항을 많이 받는 SUV 디자인 특성상 승용차보다 풍절음 유입이 큰 단점이 있는데 올 뉴 쏘렌토는 이러한 단점이 크게 상쇄시켰으며 엔진음 유입 또한 크게 줄었다.

9월 18일 열린 기아 올 뉴 쏘렌토 미디어 시승회에서 기

토는 적어도 고문 수준은 아니다. 더군다나 2열 시트가

아자동차는 올 뉴 쏘렌토가 지난 8월 12일부터 현재까

앞, 뒤 슬라이딩이 되기 때문에 단거리 주행은 3열 시트

지 사전계약 1만3천여 대를 달성했다고 한다. 기아차는

에 어른 2명 탑승해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고 본다.

지난 8월말 올 뉴 쏘렌토 신차발표회에서 월 5,000대,

종전 쏘렌토R의 경우 2열 시트가 불편하고 승차감이

내년 5만대를 국내에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딱딱했었는데 올 뉴 쏘렌토는 2열 시트를 크게 개선했

사전 계약대수를 보면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본다.

다. 먼저 카니발, 카렌스 등 공간활용성을 위한 미니밴

일단 구형 모델과 비교해서 상품성이 크게 좋아졌고 소

에 적용되었던 슬라이딩 기능 그리고 시트 등받이 각도

형 SUV가 크게 유행하면서 승용차를 보유했었던 운전

를 탑승자의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리클라이닝

자들이 소형 SUV는 물론 크기가 더 크고 안락한 중형

기능이 적용되면서 2열 시트에 착석할 때 편안한 승차

급 이상 SUV를 구매하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감, 착좌감을 보장한다.

운전하기 편하고 탁 트인 시야가 장점인 SUV 인기가

1열 시트 즉 운전석, 조수석 시트의 가장 큰 변화는 시

점점 높아지는 현재 올 뉴 쏘렌토가 출시되었다.

트포지션이 낮아졌다는 점이다. 기아차는 올 뉴 쏘렌토

올 뉴 쏘렌토는 종전 모델과 비교해서 차체가 크게 커

시트포지션이 종전 쏘렌토R 보다 35mm 더 낮아졌다

졌다. 차체 길이는 95mm, 실내 공간을 가늠할 수 있는

고 한다. 지상고가 승용차보다 높은 SUV의 시트포지션

휠베이스는 80mm나 길어졌다. 길어진 휠 베이스에 주

이 낮으면 낮을수록 승하차가 편리하다는 장점과 보다

목할 필요가 있는데 보통 자동차 모델 체인지하면 현

더 승용차 주행 감각에 가깝다는 이점도 있다.

대 기아차의 경우 차체가 커지면서 휠베이스 길이는 약

시트 재질을 포함해서 인테리어 재질이 종전 쏘렌토

50mm씩 길어지는데 반해 80mm 길어진 올 뉴 쏘렌토

R 대비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워졌다. 종전 쏘렌토R은

는 다른 모델과 비교해서도 돋보이는 수준이다.

3000만원대 중형 급 SUV 라는 것이 무색할 만큼 값싼

다만 차체가 커진 만큼 공차중량 증가는 피할 수 없다.

플라스틱 재질이 대부분이었는데 올 뉴 쏘렌토는 대시

공차중량이 높아질 수록 연비는 낮아지고 가속력도 떨

보드, 센터페시아가 부드럽고 푹신한 우레탄으로 마감

어진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커진 차체에 비해 공차중

되었다. 다만 도어 트림은 여전히 딱딱한 플라스틱으로

량은 크게 증가된 수준은 아니다. 종전 모델인 뉴 쏘렌

마감되어 있는데 이왕이면 시트 재질과 비슷한 가죽으

토R 대비 올 뉴 쏘렌토의 공차 중량은 약 70kg 더 무거

로 마감되었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워졌다. 성인 한 명 더 탑승한 무게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번 시승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춘천 라데나CC까 지 뻥 뚫린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에서 시승이 진행됐다.

승차감과 주행안전성 모두 잡은 서스펜션, 조 용한 정숙성이 인상적 올 뉴 쏘렌토 최고 장점이 바로 승차감과 주행안전성

모든 탑승자들을 두루 만족시키는 올 뉴 쏘렌 토 시트

모두 다 만족하는 서스펜션과 조용한 정숙성이다. 특히

2인 1조로 진행된 시승이기 때문에 서울 워커힐에서 춘

승용차보다 풍절음 유입이 큰 단점이 있는데 올 뉴 쏘

천 라데나CC까지 조수석과 2열, 3열 시트에 번갈아 착

렌토는 이러한 단점이 크게 상쇄시켰으며 엔진음 유입

석했다. 특히 차체가 길어진 만큼 3열 시트에도 착석해

또한 크게 줄었다.

보았다.

서스펜션 스트로크가 긴 편이라 중 저속에서 빠른 속

3열 시트는 보통 차체 길이가 5m가 되지 않는 이상 1,

도로 코너를 돌 때 좌우 롤링을 허용하지만 그렇다고

2열보다 시트 크기가 작고 3열 공간이 좁아 불편하다.

크게 불안하지 않다. 특히 요철을 넘을 때와 과속방지

따라서 3열 시트는 어른이 타기에는 부적합하며 종전

턱 넘을 때 차체 흔들림이 종전 쏘렌토R 보다 억제되었

쏘렌토R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다. 흔들림이 줄었다고 해서 서스펜션이 단단한 거 아닌

그렇다면 올 뉴 쏘렌토 3열 시트는 어떨까? 여전히 좁

가? 하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 서스펜션 감쇄력 자

고 불편하다. 하지만 종전 쏘렌토R 3열 보다는 공간이

체는 종전 쏘렌토R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올 뉴 쏘렌토

넓고 시트도 조금 더 크다. 종전 쏘렌토R 3열 시트의 경

에서 변경된 후륜 서스펜션의 직립 설계가 진동을 더욱

우 어른이 착석하면 거의 고문 수준이지만 올 뉴 쏘렌

걸러준 듯 하다.

전고가 높고 공기저항을 많이 받는 SUV 디자인 특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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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al run

50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동력성능은 무난하다. 종전 모델보다 출력, 토크가 약간 높아졌지만 공차중량이 약 70kg 증가 높아졌기 때문에 가속력 자체는 종전 모델보다 더 빠르다는 느낌은 없다. 다목적으로 쓰이는 SUV 모델 컨셉에 맞게 엔진 반응이 빠른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종전 모델처럼 가속할 때 둔한 느낌도 없는데 종전 모델에 있었던 저압 EGR 시스템이 이번 올 뉴 쏘렌토에서 빠지면서 엔진 반응이 한결 더 자연스러워졌다.

주행안전성 특히 고속 주행할 때 불안감은 느낄 수 없

거리가 1만km 이상이라면 좀더 연비가 잘 나올 것이다.

었다. 럭셔리 브랜드 수입차처럼 땅에 달라 붙는 느낌은

동력성능은 무난하다. 종전 모델보다 출력, 토크가 약

없었지만 종전 모델처럼 시속 180km/h 이상 주행할 때

간 높아졌지만 공차중량이 약 70kg 증가 높아졌기 때

차체가 공중에 뜨는 듯한 불안한 느낌도 없었다. 이 정

문에 가속력 자체는 종전 모델보다 더 빠르다는 느낌은

도면 수입 SUV와 비교해도 손색 없는 수준이다.

없다. 다목적으로 쓰이는 SUV 모델 컨셉에 맞게 엔진

정숙성도 기대 이상이다. 특히 전고가 높은 SUV 특성

반응이 빠른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종전 모델처럼 가

상 속도를 올릴 수록 풍절음이 크다. 가격이 저렴한 소

속할 때 둔한 느낌도 없는데 종전 모델에 있었던 저압

형 SUV는 물론이고 1억 원 이상의 고가 SUV 또한 고속

EGR 시스템이 이번 올 뉴 쏘렌토에서 빠지면서 엔진

주행을 하면 은근히 크게 유입되는 풍절음이 거슬린다.

반응이 한결 더 자연스러워졌다.

올 뉴 쏘렌토의 최고의 장점 중 하나가 정숙성 그것도 하비, 베라크루즈보다 더 조용할 정도로 지금까지 출시

높은 공간활용성에 더욱 조용한 정숙성을 겸비한 올 뉴 쏘렌토

된 국산 SUV 중에서 풍절음 유입이 가장 적다고 느껴

제한된 시승구간에서 짧게 시승했기 때문에 올 뉴 쏘

졌으며 1억 원 내외의 수입 SUV 모델과 비교해도 뒤떨

렌토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었지만 춘천에서 서울까지

어지지 않거나 오히려 앞서는 수준이다. 풍절음을 포함

시승해 보니 연비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기대 이상이

해서 노면소음 등의 외부 소음 차단 수준도 훌륭하다

다. 특히 종전 모델에서 노출된 단점이었던 질 낮은 인

다만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소음에 민감한 만큼 높은

테리어 재질, 튀는 승차감, 불안한 주행안전성을 크게

수준의 정숙성을 주행거리나 연식이 올라가도 그대로

개선했다.

유지될 수 있는 내구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아쉬운 것은 이번 미디어 시승회에 준비된 차들 대부분

풍절음 유입이 상당히 적다는 것이다. 위 급 모델인 모

이 전륜구동 모델이라 그런지 오프로드 시승 체험은 해

무난한 동력성능과 연비

볼 수 없었다. 요즘 한적한 시골에도 오프로드 구간은

올 뉴 쏘렌토의 엔진과 변속기는 올 뉴 카니발과 현대

찾기 힘들 정도로 국내 도로 포장율이 점점 높아지고

그랜저에 탑재되는 2.2L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있고 과거와 달리 SUV에 승용차에 가까운 승차감과 주

가 탑재되며 2.2L 디젤 엔진 이외에 최고출력 186마력,

행감각을 요구하고 있는 추세라서 오프로드 성능을 중

최대토크 41kg.m의 파워를 내는 2.0L 디젤 엔진도 선택

시하지 않지만 그래도 SUV = 오프로드 잘 달리는 자

할 수 있다.

동차 라는 고정 관념이 있는 만큼 오프로드 시승도 내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2.2L 디젤 엔진을 탑재한 전륜구

심 기대했는데 오프로드 주행은 하지 못했다. 이건 다

동 모델이다. 19인치 휠과 235/55/19사이즈의 타이어가

음에 시승할 기회 있을 때 개별적으로 해 볼 예정이다.

장착된 시승 차의 공인연비는 복합 기준으로 12.4km/l

완전히 바뀐 올 뉴 쏘렌토는 크기는 물론 편의사양, 승

로 공인연비는 종전 모델보다 1.4km/l 낮다. 기아차 측

차감, 주행성능 모두 종전 모델보다 한 차원 높아졌다.

에서 연비가 낮은 이유는 공인연비 수치에 연연하기 보

이제 관건은 이 모델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조립 불량으

다는 실제 주행 연비를 운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로 인한 불만족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파워트레인을 셋팅했다고 하는데 직접 트립으로 연비

최근 출시한 올 뉴 카니발 품질 논란과 올 뉴 쏘렌토 누

측정해 보니 연비가 기대했던 것 만큼 나오진 못했다.

수 논란이 인터넷에서 오르내리는데 다행인 것은 기아

춘천 라데나CC에서 운전석에 탑승한 뒤 트립을 리셋

차가 과거와 달리 모르쇠로 일관하지 않고 동호회 중심

하고 서울 워커힐까지 고속도로 및 일반국도 주행하면

으로 논란이 되는 부분은 실험을 통해 해명하고 있는데

서 연비를 측정한 결과 트립에서 표기된 평균연비는 리

기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근 수입차 점유율이 15%

터당 12.7km/l 트립 오차를 감안하면 실제 연비는 11-

를 돌파했는데 기아차의 적극적인 대응은 높아지는 수

12km/l 정도라고 생각된다. 가속력 측정을 위해 급 가

입차 점유율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볼 수 있다.

속을 몇 번 했었고 시속 200km/h이상 밟아보기도 했

시승차는 네비게이션 UVO2.0, 하이테크, 와이드 파노

지만 고속도로, 일반국도 주행 비율이 높았던 만큼

라마 선루프, 3열시트 + 3열 리어에어컨 등의 편의사

14km/l 이상은 나왔기를 기대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하

양이 포함된 R2.2 전륜구동 스페셜 모델이며 가격은

지만 주행거리 1,000km 미만의 새차 상태인 만큼 주행

3,91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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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market

이 제품들은 어떠세요? 에프터 마켓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재품들을 소개 합니다.

단풍시즌 시작! 전국 인기 단풍명소 어디? 파인드라이브, 가을 단풍명소 검색 1위는 내장산

이미지넥스트 옴니뷰 경주용 차량에 이어 자율주행 자동차의 ‘눈’이 되다 이미지넥스트(대표 백원인)의 360도 옴니뷰가 이번에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적용되어 팔방미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상해에서 개최된 슈퍼레이싱 대회를 시작으로, 독일 무인 굴착기 장착과 자율주행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된 어라운드뷰(Around View Monitoring)의 기술력이 또 한번 입증된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 5월, 상해에서 열린 CJ 헬 로비젼 슈퍼레이싱에서 자사의 어라운드뷰모니터링시스템(AVM) ‘360도 옴 니뷰’가 장착됐던 2대의 차량이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하며 고속으로 달리는 경주용 자동차에서도 측ㆍ후방 시야를 쉽게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경 기 도중 발생한 사고 발생의 순간에도 객관적인 판정 자료를 얻을 수 있다. 이번 기술공모전에 참여한 자율주행 자동차에서도 안개구간 통과, 교통표지 판 인지·주행, 선행차량 낙하물 인지·정차, 주차 등 운전자가 실제 접할 수 있는 어려운 운전환경이라 옴니뷰의 역할은 더욱 빛났다. 옴니뷰는 특수 카메

온 산이 단풍으로 물드는 계절이 다가왔다. 단풍시즌 동안 내비게이션 사용

라 렌즈를 사용해 야간운전은 물론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쉽고 안

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는 내장산인 것으로 조사됐다. 내비게이션 브랜

전한 운전환경을 제공한다.

드 ‘파인드라이브’가 2012년과 2013년 첫 단풍이 시작되는 기간부터 단풍이

전·후방을 촬영하며 단편적인 면만 기록하는 블랙박스와 달리 옴니뷰는 가

절정을 이루는 기간 동안 자사 내비게이션 및 아틀란 3D 클라우드 앱 이용

로 185˚의 넓은 화각으로 차량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화면을 제공해

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했던 단풍명소를 조사한 결과 ‘내장산’으로 나타났다.

서 사고 발생의 원인 및 귀책사유 등을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판단해 준다. 최

내장산은 전라북도 정읍, 순창군과 전라남도 장성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단

근 경북에서 발생한 9중 추돌 사고에서도 옴니뷰를 장착한 차량 소유주가 최

풍이 아름다워 산행보다는 단풍코스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내장산은

초 가해자에서 피해자로 바뀌며 억울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산 자체의 단풍보다 주차장에서부터 내장산에 이르는 단풍나무 터널이 절경

이뿐만이 아니다. 국내 개발 어라운드뷰 최초로 독일 G사의 지능형 무인굴착

을 이루는 것으로 유명해 명소로 꼽힌다. 때문에 가을만 되면 전국 각 지역에

기에 적용된 옴니뷰는 장비를 원격으로 조정하며 굴착기 주변 360도를 실시

서 찾아온 많은 관광객들과 등산객들로 인해 붐비는 것으로 해석된다.

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경로 및 장애물을 판단하는 역할을 한다. G사의 개발

내장산 다음으로 가장 많이 검색된 단풍명소로는 2013년에는 ‘주왕산’, 2012

담당자는 “무인 굴착기에 옴니뷰를 도입하며 정확히 보정된 옴니뷰 영상을

년에는 ‘설악산’으로 조사됐다. 주왕산은 경상북도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

통해 세밀한 움직임이 가능, 마치 운전자가 차량에 타고 있는 듯한 운행이 가

있는 산으로, 수많은 암봉과 계곡이 빚어내는 절경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3

능하다.”고 말하며 “이는 극한 작업환

대 암산 중 하나다. 가을이면 특히 바위틈 사이로 붉게 물든 단풍나무들로 가

경에서 정확한 원격조정, 자산보호,

득해 감탄사가 절로 나올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또한 설악산은 강 원도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 속초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 설악산 내 단풍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는 천불동계곡과 주전골이 꼽힌다. 이 밖에도 문경새재, 대둔산, 속리산, 마이산, 명성산, 지리산 등도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상위 단풍명소 검색어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첫 단풍은 9월 28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 방의 북한산, 계룡산, 지리산 등에서 10월 3일~18일 사이에, 남부지방에서는

연료절감, 시간 단축은 물론 가장 중 요한 현장인력의 안전성을 확보해 작 업효율을 2배 이상 증가시키는 효과 를 보았다.”고 강조했다. 백원인 대표(이미지넥스트)는 “독일 G사의 지능형 무인굴착기에 장착된

10월 14일~27일 사이에 볼 수 있을 것이다. 내장산의 단풍 절정 시기는 11월

옴니뷰를 비롯하여 세계 최초로 레

7일로 예상되며, 주왕산은 10월 25일~27일 사이, 설악산은 10월 18일에 단

이싱 차량에 장착된 옴니뷰와 이번

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 자동차 기술공모전에서 1위에

파인드라이브 내비게이션은 운전자들에게 실시간 길 안내를 제공하고자

입상한 차량이 옴니뷰의 역할을 단

DMB 망과 휴대폰 테더링을 통해 국내 유일의 듀얼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휴

편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며

대폰 테더링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퀵서비스 교통정보’

무인건설중장비를 시작으로 옴니뷰

서비스는 전국 어디서나 빠른 교통정보를 수신할 수 있다. 또한 DMB 망을 통

적용 범위는 계속 넓어져 극한 상황,

해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TPEG이 파인드라이브 내비게이션 전 라인에 기본

어떤 환경에서도 차량의 정확한 ‘눈’

설치되어 있어, 빠른 길 지원이나 다양한 경로 등을 안내한다.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52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유브릿지, 차량용 무선 미러링 솔루션 ‘카링크’ 선보여 보쉬, 혼 출시 100주년 맞아 카링크는 멀티태스킹 기능을 통해 내비게이션 전자지도와 스마트폰의 실시간 길안내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전기 경적 출시 1세기!

카링크는 스마트폰의 실시간 길안내를 보다 큰 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출시 당시 보쉬 혼 포스터(좌)와 사진(우) (한국로버트보쉬㈜ 제공)

한국로버트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보쉬가

내비게이션에서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자동차 경적(혼)을 출시한 지 10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솔루션이 나왔다. 미러링 솔루션 전문기업 ㈜유브릿지(대표 이병주)는 안드로이드 스마

1914년 4월 독일, 로버트 보쉬(유한책임회사, GmbH)는 전기

트폰에서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를 차량용 내비게이션에 무선으로 전달해 주는 차량용

혼에 대한 특허 신청서를 처음으로 제출했다. 1921년부터 시

미러링 솔루션 ‘카링크(Car-Link, www.car-link.co.kr)’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장에 선보인 보쉬의 혼(Horn), 즉 경음기는 안정적이고 전달

‘카링크’는 스마트폰의 모든 앱에 대한 화면을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띄우고, 내비게이션

범위가 넓은 소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낮은 전력 소비와

에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의 실시간 길안내 서비스인 티맵,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100년 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김기사, 멜론, 엠넷 등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불편한 별도의 내

있다.

비게이션 업데이트 없이 최신 길안내를 받을 수 있고, 최신 곡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다.

보쉬의 혼은 파이프 오르간에 사용되는 폐관(閉管)의 원리

또한 미러링 품질도 우수한데 초당 15프레임 이상으로 영상을 재생할 수 있어, 차량에서 휴식 중일 때 유튜브, 모바일 IPTV를 보다 큰 화면에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기존 미러링 솔루션의 경우 화면 미러링 기능을 제공하지만, 길안내를 받는 중 문자, 카 카오톡 등이 오면 길안내를 받으면서 확인이 불가능하고, 내비게이션에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없었다. 가격대도 20만원 이상으로 고가여서 소비자에게 부담이 될 뿐만 아 니라 유선 방식이 대부분이기에 차량 내 깔끔한 인테리어도 불가능했다. 하지만 ‘카링크’

를 활용해 제작되었다. 상단은 열려 있고 하단은 막혀있는 형태의 파이프인 폐관은 양쪽이 모두 열린 오픈 파이프보다 낮고 듣기 편한, 특색 있는 음을 낸다. 100년 전 특허를 획득한 기술력에 기반, 보쉬의 제품군은 팡 파레(팡파르, Fanfare)까지 확대되었다. 모든 방향으로 소리 를 내보내는 혼과는 달리 한 방향으로 음을 방출하는 팡파 레는 보다 넓은 주파수대역의 음이 조화를 이뤄 부드럽고 듣

의 경우 무선 방식으로 선이 없기에 깔끔한 차량 내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기 편한 음색을 제공한다.

폰&내비게이션 멀티태스킹 기능을 국내 최초로 지원하기에 내비게이션 화면 중 절반은

현재 보쉬의 혼 및 팡파레 제품은 뛰어난 기능성과 긴 수명,

내비게이션 기능을, 나머지 절반은 스마트폰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길안내를 받으면

세련된 디자인에 힘입어 오토바이, 자동차, 상용 차량 등 다

서 문자, 카카오톡, 멜론, 엠넷으로 음악을 듣는 등 다양한 사용 편의성도 제공된다. 특히

양한 완성차에 여러 가지 규격으로 제공되고 있다.

‘카링크’는 가격도 경제적이어서 기존 20만원 대의 미러링 솔루션보다 80% 저렴한 4만

또한, 개인의 취향에 맞추어 상용차, 승용차, SUV, 픽업 트럭

원 대의 부담 없는 가격임에도 고가의 미러링 솔루션 이상의 우수한 성능과 기능을 제공

등에 튜닝해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2006년 클래식

한다. 현재 카링크 솔루션을 지원하는 내비게이션은 팅크웨어, 현대엠엔소프트, 마이스

카 사업부인 보쉬 오토모티브 트래디션(Bosch Automotive

터, 아이머큐리, 큐디스 등이 있으며, 수입 자동차로는 벤츠, BMW 미니, 인피니티 등이

Tradition)은 1950~1960년대의 감성을 재해석,

있다. 해당 내비게이션이나 차량을 보유한 운전자는 카링크 전용 동글 만을 구매해 장착

일자형 나사와 크롬 도금 커버가 눈에 띄는

하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달 중으로는 아이머큐리에서 국내외 최초로 카

빈티지 디자인의 혼을 선보인 바 있다.

링크 전용 동글이 기본으로 장착된 내비게이션인 ‘A Class ME’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빈티지 디자인의 혼은 클래식카

이와 관련해 유브릿지 이병주 대표는 “최근 스마트폰을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하는 사용

매니아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자가 늘고 있지만 작은 화면에서 사용하기에 불편하고, 문자 등이 왔을 때 확인이 어려 운 등 불편한 부분이 있어왔다”며, “많은 운전자들이 카링크를 통해 마치 스마트폰을 자 동차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유브릿지는 카링크 개발 이전에 LG유플러스의 LTE 기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유와(UWA)’, SK네트웍스의 법인차량용 전용 단말기를 개발하는 등 관련 기술력을 쌓 아왔으며, 이후 독자엔진을 개발해 2012년에는 LG유플러스의 국내 최초 자동차용 미러 링 서비스인 ‘LTE 스마트카’ 개발 및 상용화에도 일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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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market 콘티넨탈, 모터사이클용 스마트폰 무선 충전 단말기 개발 중

파인드라이브, 내비게이션·블랙박스 한 몸 프로젝트! ‘BF550 패키지’ 출시

요즘 스마트폰은 우리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우리의 동반자이 며, 모터사이클에서의 스마트폰 사용 또한 마찬가지다. 언제든지 충 전된 배터리로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콘티넨탈은 복잡한 케이블 없이도 스마트폰 배터리에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스마트 충전 단말기를 개발하고 있다. 콘티넨탈의 제품 매니저인 아네트 벨처(Annette Welzer)는, 2014년 쾰 른 국제 모터사이클, 스쿠터, 전기자전거 박람회(INTERMOT)에서 “점 점 더 많은 스마트폰이 무선 충전을 지원합니다. 콘티넨탈은 무선 충 전 기술을 이용하여 모터사이클에서 위험할 수 있는 복잡한 케이블을 없앴습니다. 모터사이클 운전자는 모터사이클에 통합된 단말기에 스 마트폰을 두기만 하면, 스마트폰은 진동과 날씨로부터 보호를 받으며 연속적으로 충전됩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콘티넨탈은 모터사이클의 전자장치에 블루투스 연결을 가능 하게 하면서 무선 충전과 근거리 무선 통신(NFC)을 통합할 계획이다.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 www.finedigital.com)의 가장 빠른 내비게이션 브랜드

하지만 새로운 기능 때문에 모터사이클 운전에 방해가 되면 안 된다.

파인드라이브가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의 완벽한 호환을 자랑하는 풀옵션 내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배터리가 매우 빨리 소모된다

비게이션·블랙박스 ‘BF550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BF550

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무선 휴대폰 충전이 점점 일반화되고 있

패키지는 파인드라이브가 그간 쌓아온 최신 기술을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인 제

다. 호환 가능한 스마트폰은 복잡한 케이블 없이 공간을 적게 차지하

품으로, 최고급 매립형 내비게이션 ‘BF550’과 파인드라이브만의 특별함으로 무

는 콘티넨탈의 단말기에서 충전할 수 있다. 무선 충전 시스템은 무선 전력 위원회(Wireless Power Consortium, WPC)가 제정한 “QI” 표준 을 만족하며, 표준 USB 충전과 유사한 충전 전류를 제공하고 그 때문 에 케이블 충전 시스템과 충전시간이 비슷하다. 삼성 갤럭시 S5, S4, S3, LG G2, 노키아 루미아 1020, 925, 820, 720 과 같은 스마트폰은 간단히 백 커버를 Qi 표준과 호환되는 것으로 대 체하여 쉽게 무선 충전을 사용할 준비를 할 수 있다. Qi-호환 케이스 는 애플 아이폰 5S, 5, 4S, 4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일부 모델은 특별한

장한 블랙박스 ‘FINEVU∙FINEDRIVE 1.0’으로 구성됐다. 이번 패키지는 파인드라 이브가 그동안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두 제품 간 의 상호 연동성을 높여 차량용 IT 기기의 진화를 보여주었다. 차량의 OBD II와 연동해 8대 차량 주행 정보(좌우 턴시그널, 브레이크, 액셀, 스 로틀밸브, 스티어링휠, 속도, RMP, 기어 단수)를 내비게이션·블랙박스 화면을 통해 보여준다. 좌우 방향지시등, 브레이크 ON/OFF, 주행속도, 기어변속 등의 차량 주행 정보 및 차량 조작 정보를 보여줘 운전자의 안전운전 습관을 형성하

백 커버 없이도 바로 Qi 표준을 지원하며, 노키아 루미아 1520, 930,

는 데 도움을 주고, 사고 후 원인 분석에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920, 구글 넥서스 5, 4, LG 옵티머스 G Pro 등이 이에 해당된다.

파인드라이브는 시시각각 변하는 8가지 주행 정보를 업계 최고 수준인 초당 5회

간단한 무선유도충전의 뒤에는 독창적인 기술이 있다. 이 기술은 바로

블랙박스 녹화 영상을 저장, 블랙박스 영상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

콘티넨탈의 안정적인 열 관리 시스템이며, 이는 무선 충전에 필수적이

는 설명이다. 손해보험사 법인영업 관계자에 따르면 차량 주행 정보 판독으로 블

다. 그것은 충전하는 동안 스마트폰이나 차량 부품이 명시된 최대 온

랙박스 영상만으로는 사고 전후를 판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과실률을 산정하

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보장한다. 또한, 열쇠, 동전 또는 은박지로 포장

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된 껌과 같은 이물질이 잘못하여 스마트폰 단말기에 들어갈 경우, 이

또한 파인드라이브 BF550 패키지는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와의 호환성을 극대

물질 검출은 유도 충전을 즉시 중단시킨다.

화하기 위해 ‘블랙박스 스마트컨트롤 2.0’을 지원한다. 기존보다 20배 이상 빠른 속도로 끊김 없이 연동되며, 재부팅할 필요 없이 재생/녹화가 전환된다. 주·정차 시 발생했던 충격 감지 횟수를 내비게이션 화면에 표시해 블랙박스에 영상을 확 인하지 않아도 주차 중 충격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기존 파인드라이브 내비게이션만의 특화된 서비스들을 업그레이드 한 보다 쉬운 주차를 돕는 4D 어라운드뷰, 건물 층수까지 인식하는 Fine DR 3.0, 30억 문장 대화형 음성인식 Fine Voice, 게임처럼 즐기는 안전코인 서비스, 주차위치 전송 서비스 등 파인드 라이브만의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한편 FINEVU∙FINEDRIVE 1.0는 전방 풀HD, 후방 HD를 지원하는 차세대 2채널 블랙박스로 소니 EXMOR CMOS 센서를 탑 재해 주야간, 악천후에도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다. BF550 패키지는 BF550, FINEVU∙FINEDRIVE 1.0, Fine OBD II로 구성되었으며, 가격은 990,000원이다. 파인드라이브 김병수 이사는 “파인드라이브 BF550 패키지는 최첨단 내비게이 션과 블랙박스의 완벽 연동을 통해 차량 주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라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도모할 수 있는 더 많은 서비 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www.fine-drive.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54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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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14. 10. 04 (토) ~ 10. 19 (일)

PARIS MOTER SHOW

1898년 프랑스 파리 시내의 튀러리 공원에서 ‘파리 오토살롱’이라는 명칭으로 제1회 모터쇼를 개최한 이후 1976년까지 해마다 개최하다가 격년제로 바뀐 국제적인 모터쇼이다. 세계 최초의 모터쇼로, 처음에는 프랑스의 자동차 클럽 회원들이 모여 클럽 활동을 축하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나 관람객이 14만 명에 이르자 이후 대규모 행사로 발전하여 제1차 세계대전으로 잠시 중단되었던 때를 제외하고 계속되었다. 프랑크푸르트모터쇼, 제네바모터쇼, 디트로이트모터쇼, 도쿄모터쇼와 함께 세계 5대 모터쇼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56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Nissan 닛산. 뉴 펄사, 니즈모로 놀라운 다양성 선보여 닛산의 C-세그먼트 신형 5도어 해치백, ‘뉴 펄사(New Pulsar)’ 공개

닛산 자동차(Nissan Motor Co., Ltd.)는 현지시간으로 10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개최되는 <2014 파리모 터쇼(2014 Paris Motor Show)>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닛산은 이번 모터쇼에서 ‘야망(Ambition)’, ‘자신감(confidence)’, ‘열정(passion)’, 세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혁신적인 모델 들과 기술을 선보인다. 가장 주목받는 모델은 대중에 최초로 공개되는 ‘뉴 펄사(New

더 많은 모델이, 더 다양한 시장에서,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

Pulsar)’다. 이는 C-세그먼트에서 닛산의 리더십의 복귀를 상징

되고 있다. 닛산은 2016년까지 유럽에서 최고의 아시아 브랜드

하는 모델이다. 독특한 접근 방식과 철학을 바탕으로 디자인과

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엔지니어링이 이루어졌으며, 향후 닛산의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닛산의 성공의 핵심은 러시아, 스페인, 영국과 같은 유럽의 생산

의 리더십을 이끌어갈 모델이다. 펄사의 등장으로 인해서 닛산

기반을 성장시키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며, 혁신적이고 흥미로

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완벽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

운 신모델을 시장에 선보이는 것이다.

다. 펄사는 동급 최고의 실내 실용성과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닛산이 공개하는 또 하나의 모델은 신형

새로운 기술을 향한 닛산의 노력을 보여준다.

‘캐시카이(Qashqai)’ 스페셜 에디션이다. 닛산은 시장을 선도하

전방 비상 제동(Forward Emergency Braking), LED 헤드램프

는 캐시카이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트림인 SV1 모델

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뿐 아니라, 닛산이 자랑하는 어라운드 뷰

을 선보인다. SV1 모델은 닛산 세이프티 실드와 어라운드 뷰 모

모니터(Around View Monitor)와 세이프티 실드(Safety Shield),

니터를 비롯해 더 많은 안전과 편의 기술이 기본 탑재됐다.

그리고 동급 최초로 적용되는 무빙 오브젝트 디텍션(Moving Object Detection)을 포함한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을 탑재했다. 닛산의 야심찬 신제품 출시 및 이어지는 성 공은 유럽에서 기록적인 수준의 생산량 증가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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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kswagen 폭스바겐 2014 파리모터쇼 출품모델 월드 프리미어 4종 등 폭스바겐의 미래를 대변하는 친환경 차와 새로운 라인업 대거 선보여

하반기 양산을 앞두고 있는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골프 GTE 골프의 고성능 모델인 골프 GTI 모델을 바탕으로 새롭게 제작된 폭스바겐 골프 GTE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높은 연비효율성에 주행하는 즐 거움을 더해 퍼포먼스를 높임과 동시에 보다 강력해진 성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150마력의 1.4리터 터보차저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6단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2기통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XL 스포트 컨셉 폭스바겐 그룹의 2억대 생산을 기념해 제작된 XL 스포트 컨셉은 꿈의 1리 터차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카 XL1을 기반으로 스포 티함을 극대화 한 컨셉카다. 두카티(Ducati) 모터사이클 ‘수퍼레제라’의 최첨 단 2기통 1,199cc 엔진과 최고 출력 147㎾의 전기모터, 7단 DSG 변속기의 조합된 XL 스포트 컨셉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불과 5.7초만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270km/h를 자랑한다. 그 어떤 스포츠카도 지금까 지 200마력의 출력으로 이 같이 강력한 성능을 기록한 적은 없다. XL 스포트 컨셉은 XL1을 기반으로 한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으로 공기 저 항 계수는 0.258을 기록해 그 어떤 스포츠카보다 우수한 공기역학적 스타 일링을 갖췄다. 여기에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소재로 된 모노코 크식 차체를 구성하고 있다. 또한 클러치와 실린더 헤드 및 인젝터, 오일 팬 커버, 쓰로틀 밸브 디스크 등 엔진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부품들이 마그네 슘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어 공차 중량도 890 Kg 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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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G 듀얼 클러치, 8.7kWh 고압 리튬 이온배터리 팩의 전력이 102 마력의 전기모터로 전해져 하이브리드 차량임에도 무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350 Nm라는 엄청난 힘을 자랑한다. 최고안전속도는 222km/h며 정 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7.6초다. 연비효율은 NEDC(플 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를 위한 유럽 국가 배출 총량지침) 기준으로 리터 당 66.6km(1.5 l/100 km)이다. 100% 전기모드로 50km까지 주행 가능하며 총 주행 가능 거리는 939km에 달한다. 외부는 GTD/GTI를 기반으로 기존의 붉은색 장식을 푸른색으로 바꿔 디자인 했으며,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16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했다. 전면 부에는 LED 헤드라이트와 LED 주간 주행 등 그리고 다크 레드 색상의 LED 리어 라이트가, 후면 부에는 C 형태 의 라이트 시그니처가 독립적인 스타일의 범퍼에 적용되어 있다


Maserati 마세라티. ‘기블리 에르메네질도 제냐 에디션’ 세계 최초 공개 프리미엄 중형 세단, 8세대 신형 파사트 폭스바겐은 2014 파리모터쇼를 통해 데뷔할 8세대 신형 파사트를 공개 한다. 폭스바겐 그룹의 차세대 생산전략인 MQB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모델로 외관 및 실내 디자인은 물론 파워트레인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 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2일(현지시각) 프 랑스 파리의 포르트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14 파리모터쇼’ 에서 '기블리 에르메네질도 제냐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까지 모든 요소를 새롭게 바꾼 풀 체인지 모델이다. 특히 기존 모델 대비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기블리 제냐 에디션은 올해 브랜드

더욱 최대 85kg을 감량한 경량화 설계와 더불어 세계 최초로 10단 변속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탈리안 명품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

기를 탑재할 예정이다.

냐(Ermenegildo Zegna)'와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단 100대만을 한정판

엔진은 이전 모델 대비 약 20% 효율성이 높아진 가솔린 및 디젤 엔진

으로 선보였던 콰트로포르테 제냐 에디션의 후속 모델이다.

이 장착된다. 118마력부터 276마력까지 다양하게 10가지에 달하는 가 솔린엔진과 디젤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엔진 구성은 1.4TSI(125마력,

사륜구동인 기블리 S Q4 모델을 기반으로 디자인 된 제냐 에디션은 기

150마력), 1.8 TSI(180마력), 2.0 TSI(220마력, 280마력)의 가솔린과 1.6

블리의 우아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에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섬세하고 고

TDI(120마력), 2.0 TDIs(150마력, 190마력, 240마력) 디젤, 전기 모터만

급스러운 안목이 더해져 클래식한 분위기와 현대적인 세련미를 동시에

으로 50㎞나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으로 구성됐다.

자아낸다. 기블리 제냐 에디션은 빛의 강도와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색상이 드러

승용차와 SUV를 하나로, 골프 올트랙

나도록 고안된 블루 계열의 '아주로 애스트로(Azuro Astro)' 스페셜 컬러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골프 올트랙은 7세대 골프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와 제냐 에디션만을 위한 인테리어 소재와 디자인 등 내장과 외장에 스

12번째 모델로 승용차와 SUV를 하나로 합친 크로스 오버 모델이다. 골

페셜 에디션만이 가질 수 있는 특징들을 모두 담아냈다. 410마력 V6 트

프의 주행감각과 더불어 오프로드 주행을 지원하는 높은 지상고와 4모

윈 터보 엔진이 장착된 기블리 S Q4 모델은 최대토크 550Nm로 최고속

션 사륜구동 시스템, 차체 보호를 위한 휠 아치 몰딩과 플레어 사이드 실,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와 다양한 실내/외 사양 등을 갖췄다. 특히 골 프 올트랙에 새롭게 탑재되는 오프로드 드라이빙 프로파일 기능은 내

도 280km/s와 제로백 4.8초를 기록하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마세라티는 이번 2014 파리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기블

리막 주행 시 차에 자동으로 제동을 걸어주며, 가속 페달과 ABS 시스템

리 제냐 에디션 외에도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그란

을 매끄럽지 않은 노면 상태에 맞춰 최적화 시켜준다. 우수한 오프로드

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 센테니얼 에디션과 그란카브리오 MC 센테니

특성과 안전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12%의 경사도에서 최대 2,000kg

얼 에디션, 알피에리 콘셉트카도 함께 출품하여 전세계 미디어와 관람

까지 트레일러 로드를 감당할 수 있는 견인 능력도 갖췄다.

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1개의 휘발유 엔진(TSI)과 3개의 디젤 엔진(TDI) 등 총 4개 의 강력한 터보차저 직분사 엔진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중 1.8 TSI 엔

한편, 마세라티는 파리모터쇼에서 작년 동기 대비 금년 8개월 간의 판

진은 이전의 골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롭게 추가된 엔진으로 132 kW

매 실적을 공개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북미지역에서 마세라티는

/ 180 PS의 출력을, 3가지 TDI 엔진은 각각 81 kW / 110 PS (1.6 TDI), 110

8,151대를 판매하여 2013년 동기간 대비 312%의 성장률을 달성하였으

kW / 150 (2.0 TDI), 135 kW / 184 PS (2.0 TDI)의 출력을 보유했다. 이 중

며, 중국에서는 5,488대를 판매하여 650%에 가까운 판매 성장률을

에서도 180 PS의 1.8 TSI 엔진과 184 PS의 2.0 TDI 엔진을 갖춘 모델은

기록했다. 또한 이탈리아 내에서의 판매 확대를 통해 유럽시장에서도

자동 6단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DSG)를 통해 네 바퀴로 힘을 전달한다. 폭스바겐은 3년전 도쿄모터쇼에서 선보인 파사트 올트랙과 함께 골프 올트랙으로 올트랙 라인업의 공격적인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 골 프 올트랙은 24개월 동안에 폭스바겐이 열두번째로 선보이는 7세대 신

4,183대의 판매로 400%의 성장률을 기록하였으며, 국내 시장 또한 금 년 8월까지 동년 대비 10배 이상의 급속한 성장을 이루며 글로벌 판매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형 골프 라인업으로, 2015년 봄부터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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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 실내 디자인 원칙인 ‘인간공학적 설계(HMI: Human-Machine

Hyundai 현지 전략모델 신형 i20로 유럽 공략 나선다 유럽 전략차종 신형 i20 세계 최초 공개, 유럽 시장 공략 선봉에 나서

Interface)’를 적용해 ▲주행 중 시선 분산을 최소화하는 안전성 ▲생각 한대로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직관성 ▲필요한 정보만 제공하는 간결성 등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일체감과 편안한 느낌을 살린 인테리어 컬러를 적용하 고 ▲친환경 소재의 일종인 고급 ‘써머 플라스틱 올레핀(TPO: Thermal Plastic Olefin)’을 대시보드와 도어트림 등에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부드러운 촉감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피아노 블랙 컬러와 크롬 도금 으로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 에어컨 송풍구, 변속기 레버, 공조장치 조작 부, 시동버튼 ▲스티치가 강조된 시트를 적용해 기존의 B세그먼트 차량 에서는 느낄 수 없는 넓고 아늑한 공간감과 고급감을 살렸다.

현대자동차(주)는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성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 점도 유럽 소비자

람회장(Paris Expo Porte de Versailes)’에서 열린 ‘2014 파리 모터쇼

들을 사로 잡을 수 있는 신형 i20만의 특장점이다.

(Mondial de I’Automobile Paris 2014)’에서 유럽 현지 전략모델인 신형

먼저 신형 i20에는 ▲초고장력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i20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신형 i20

Steels)을 기존 모델(26%) 대비 늘려 42%나 적용했으며 ▲6에어백과 ▲

를 공개함으로써 오랜 침체기를 지나 회복세에 접어든 유럽의 주력 시

충돌시 시트밸트를 팽팽하게 당겨주는 시트벨트 프리텐셔너(Seat Belt

장인 B세그먼트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선언하

Pretensioner)를 적용하는 등 충돌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전 트림에 ▲

는 한편, i30 CNG 바이퓨얼, i40 48V 하이브리드 등 연비개선 쇼카와

전자식 차체자세 제어 시스템(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과 ▲차

수소연료전지차 등을 선보여 친환경 기술력을 과시했다.

체 통합 제어 시스템(VSM: Vehicle Stability Management)을 기본 적용 해 미끄러운 노면, 급선회시 차체 균형과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했다.

유럽 공략 선봉에 나설 유럽 전략모델 신형 i20

특히 신형 i20에 적용된 ESC시스템은 유럽 운전자들의 주행 습관과 취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이는 신형 i20(프로젝트명 GB)는 유럽

향을 반영해 지나친 전자제어장치(ECU) 개입 없이 자연스러우면서도

자동차 시장의 주력 차급인 B세그먼트 시장을 공략하고자 유럽 고객들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세팅됐다.

을 철저히 분석해 독일 뤼셀스하임(Rüsselsheim)에 있는 유럽 연구소에

신형 i20의 엔진은 개선된 ▲카파 1.25ℓ 저출력 엔진 ▲1.25ℓ 고출력 엔

서 개발된 유럽 전략형 모델이다.

진 ▲1.4ℓ 가솔린 엔진과 ▲U2 1.1ℓ 디젤 엔진 ▲1.4ℓ 디젤 엔진 등 5

현대차는 지난 2002년 유럽 B세그먼트 시장에 처음으로 ‘겟츠(Getz, 국

가지로 구성, 5 / 6단 수동 변속기 또는 4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돼 주행

내명 클릭)’를 선보인 이래 2008년 유럽 시장에 특화된 전략형 차종으

성능을 높이는 한편,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했다. 이와 함께 현

로 개발된 i20를 처음 선보인 이후 약 6년 만에 신형 i20를 공개했다.

대차는 서스펜션과 전동식 파워스티어링(MDPS: Motor-driven Power

신형 i20는 유럽 소비자들의 특성과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동급 최

Steering) 시스템을 유럽 현지 운전자들의 취향과 도로 특성에 맞춰 개

고 수준의 실내 공간 확보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 ▲깔끔하고 세련된

선함으로써 더욱 향상된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디자인 3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어 개발됐다.

이처럼 혁신적으로 상품성을 높여 유럽 공략의 선봉에 설 신형 i20는

이를 위해 신형 i20는 현대차의 진보된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

오는 11월부터 유럽 시장에 본격 출시될 예정이며, 기존 i20가 인도와 터

프처 2.0 (Fluidic Sculpture 2.0)’을 적용해 한층 정제되고 세련된 디자인

키 공장에서 나누어 생산된 것과 달리 유럽형 / 인도형으로 구분돼 유

을 갖췄으며 ▲고급감을 한층 높인 헥사고날 그릴(Hexagonal Grille)과

럽형 신형 i20는 10월부터 전량 터키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LED 주간 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 ▲LED 라이트 가 이드를 적용해 소형차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고 ▲‘부메랑 (boomerang)’ 형태의 LED 디자인이 적용된 리어램프를 통해 미래 지향 적인 느낌을 살렸고 ▲후면 유리창과 연결되는 C필러에는 차체와 다른 블랙 하이그로시 컬러를 적용해 넓은 개방감과 젊은 감각을 살렸다. 트렁크는 기존 모델(295ℓ) 대비 10% 증가된 총 326ℓ의 공간을 확보했 으며, 뒷좌석을 완전히 눕힐 경우 1,042ℓ까지 적재 공간이 늘어나 해치 백 스타일 차량 특유의 화물 적재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신형 제네시스의 실내 디자인에서부터 이어지고 있는 현대차 특

60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Kia ‘올 뉴 쏘렌토’ 유럽 최초 공개 내년 상반기 유럽시장 출시… ‘급이 다른 SUV’ 통해 브랜드 이미지 높여

기아자동차㈜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Porte de Versailles)에서 열 리는 ‘2014 파리 모터쇼 (Mondial de l'Automobile 2014)’에 참가해 ‘올 뉴 쏘렌토’를 유럽 최초로 공개하 고, 유럽 전략 차종 벤가와 글로벌 베스트 셀링 모델 프라이드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공개하는 등 유럽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차종들을 선보였다. 특히 기아차는 디자인과 상품성 모두 대폭 개선된 ‘급이 다른 SUV’ 올 뉴 쏘렌토를 유럽에 출시함으로 써 기아차 브랜드를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벤가 상품성 개선 모델’과 ‘프라이드 상품성 개선 모델’을 최초로 공개하고 두 모델 모두 내년 초 유럽시장에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내년 유럽 소형차 시장(B세그먼트)은 현대차 i20를 비롯해 오펠 코르사, 스코 다 파비아, 피아트 500X, 혼다 베젤 등이 새롭게 출시돼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어서 기아차는 ‘벤가 상품성 개선 모델’과 ‘프라이드 상품성 개선 모델’을 앞세워 이에 대응할 계획이다. 소형 MPV ‘벤가’는 유럽에서 디자인되고 개발되어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유럽 전략 차종으로 지난 2009년 출시된 이후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레드닷 디자인상’과 iF 디자인상을 잇달아 수상하는 등 뛰어난 디자인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을 뿐 아니라, 자동차 평가업체 아우토빌트社가 발표한 ‘잔존 가치 챔피언(Autobild Wertmeister 2012)’에서 MPV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상품성 또한 인정받고 있다. ‘벤가 상품성 개선 모델’에는 1.4와 1.6리터 가솔린/디젤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 혹은 5단/6단 수동 변속기가 적용되며, 연비 향상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정차 중 엔 진이 멈추고 출발 시 시동이 걸리는 고급형 ISG(Idle Stop & Go) 시스템이 적용된다. 유럽 전략 차종인 ‘벤가’는 올해 지난 달(8월)까지 1만7천6백여 대가 판매됐으 며, 2009년 말 출시 이후 누적 판매대수는 15만여 대를 돌파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벤가’와 함께 상품성 개선 모델이 공개된 ‘프라이드(유 럽 현지명 리오)’는 작년 한해 동안 세계적으로 47만여 대, 유럽에서만 5 만7천여 대가 팔린 기아차의 글로벌 인기 차종이다. ‘프라이드 상품성 개선 모델’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 모델보다 넓게 디 자인된 앞ㆍ뒷 범퍼로 기존 모델보다 더 안정적인 인상을 주며, ▲새로운 디자인의 공기흡입구, 안개등, 알로이 휠 등이 적용돼 역동적이고 스포 티한 느낌도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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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sche 포르쉐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공개 포르쉐, 세계에서 유일하게 세 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보유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포르쉐는 10월 2일 파리 모터쇼에서 뉴 카이엔 S E-하이브리드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의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는 럭셔리 사륜 구동 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세 우고 있다. 포르쉐는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선 도적인 제조사며,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 918 스파이더와 함께 세 가지 플러그인 모델을 보유한 유일한 브랜드임을 나타낸다.

카이엔 터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로 인해 카이

카이엔 S

엔 S E-하이브리드는 단 3.4리터의 연

포르쉐는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이외에도 카이엔 S, 카이엔 터보,

료만으로 100km를 운행할 수 있으며,

카이엔 디젤 그리고 카이엔 S 디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모델들은 높아진 효율성, 정확한

CO2 배출량은 79g/km에 불과하다. 이

핸들링, 간결한 디자인은 물론 더욱 다양해진 기본 사양을 제공하고 있다.

는 특히 사륜구동 자동차에 있어 뛰어 난 수치라 할 수 있다. 한층 진보된 드라 이빙 컨셉을 보유한 모델들에 대한 시장 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2014년 이후 8 개월간 판매된 16,698대의 파나메라 중 9%에 해당하는 1,513대가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 모델이었다.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모델 또한 높은 판매량을 기 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 카이엔 S E-하이브리드는 2014년 10월 2일 9시 35분(중앙 유럽 표준시) 홀 4에 서 포르쉐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될 예 정이다. 프레스 컨퍼런스는 위성 중계를 통해 인터넷 (www.porsche.com/paris) 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카이엔 디젤, 카이엔 S 디젤, 카이엔 S 그리고 플래그 쉽 모델인 카이엔 터보가 카이엔 S E하이브리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62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MINI MINI 파리 모터쇼

뉴 MINI 5도어 (세계 최초 공개) 2014 파리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뉴 MINI 5도어는 개성적 인 캐릭터와 다양한 기능성, 그리고 진정한 MINI의 가치를 겸비한 모델이다. 특히 2개의 도어가 추가되어 뒷좌석 승객이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 있으며, 뒷 좌석에 3인승 시트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차량 도어수가 늘어난 만큼 차체의 크기도 뉴 MINI모델에 비해 커졌다. 뉴 MINI 5도어 모델 기준으로 휠베이스가 3세대 뉴 MINI 해치백 모델 대비 72mm 더 늘어났다. 차체 길이도 161 mm 더 길어졌으며 높이는 11 mm 높아져 실내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 게 됐다. 트렁크 역시 기존 3도어 뉴 MINI보다 67리터 넓어진 278리터로 크고 넓은 트렁크 용량을 자랑한다. 더 커진 차체와 함께 뉴 MINI와 동일한 엔진이 장착되어 성능은 향상됐다. 뉴 MINI 5도어 모델에는 BMW의 기술력이 집결된 MINI 트윈파워(TwinPower) 터 보 기술이 적용되어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3기통 및 4기통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뉴MINI 쿠퍼 5도어에 장착된 3기통 가솔린 엔진의 최대 출력은 100 kw/136 hp이며, 고성능 모델인 뉴 MINI 쿠퍼 S 5도어 모델에 장착된 4기통 가솔린 엔진의 출력은 141 kw/192 hp이다. 뿐만 아니라, 각 모델에 맞춰 정밀하게 설계된 최첨단 서스펜션을 조합해 MINI 특유의 독특한 운전의 재미를 보장한다. 이 밖에도 새로운 디스플레이 및 조작 컨셉트가 적용되어 중앙 계기에 최 대 8.8인치 온보드 모니터가 장착 됐으며, 터치식 MINI 컨트롤러 가 추가됐다. 또한 중앙 계기의 LED 라이트 링을 통해 주행 상태와 기능 작동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이 시각적으로 표시된다. 이외에도 LED 전조등, LED 안개등, 무드등이 제공되며, 모델별로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스티어링 칼럼 상부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MINI 수퍼레제라 비전(MINI Superleggera™ Vision) MINI의 컴팩트 로드스터 컨셉 모델인 MINI 수퍼 레제라 비전(MINI Superleggera™ Vision)은 이 탈리아의 디자인 및 바디 제조 스페셜리스트 투 어링 수퍼레제라(Touring Superleggera)와 MINI 간의 협력으로 탄생했으며 '운전의 재미와 심미 적 매력'이라는 본질적 요소에 철저히 초점을 맞 춘 모델이다. 손으로 정교하게 제작된 MINI 수퍼 레제라 비전은 클래식 오픈탑 2인승 스포츠카의 현대적인 해석을 제시하며, 영국의 스타일과 이 탈리아의 감각이 결합된 미니멀하면서도 고도로 감성적인 디자인을 선사한다. MINI 수퍼레제라 비전은 투어링 수퍼레제라의 전 형적인 라인 및 표면 마무리와 결합되면서 매혹 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바 디에는 전통의 경량 구조 기술이 적용됐으며, 현 대적인 구동장치는 순수한 운전의 재미와 민첩 성, 그리고 혁신적인 효율성을 제공한다. MINI 수 퍼레제라 비전의 인테리어는 여유로운 공간과 고 품질 소재를 통해 순수주의와 시간을 초월한 심 미적 매력을 보여준다.


BMW

BMW X5 eDrive 컨셉 BMW X5 eDrive 컨셉은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의 연료 소모와 유해 배출가스를 더욱 줄이기 위한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 연구용 자동차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로

BMW 파리 모터쇼

더욱 높아진 운전의 즐거움과 럭셔리한 분위기를 플러그인 하 이브리드 구동 방식으로 결합한다. 이는 바로 BMW 고유의 스 포츠 감각, 최고 120km/h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순수 전기주행 모드, EU 테스트 사이클 기준 26.3km/l가 넘는 탁월한 연비를

BMW 뉴 2시리즈 컨버터블 : 세계 최초 공개 BMW 뉴 2시리즈 컨버터블은 새로운 차원의 강렬한 오픈탑 드라이빙의 경험을 제공하면서 프리미엄 콤팩트 부문에서 경쟁 모델을 압도한다. 1시리즈 컨버터블 의 후속으로 동급 세그먼트의 성공 스토리를 그대로 계승했다. 눈길을 끄는 우 아한 디자인과 낮은 웨이스트 라인은 루프를 열었을 때 ‘보트 갑판’ 캐릭터를 강

실현한다. 이 컨셉카의 구동 계통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 이 접목된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로 구성되며, 리튬이 온 배터리는 일반적인 가정용 전원 소켓이나 BMW i 월박스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충전할 수 있다.

조한다. 전동식 소프트탑은 외부의 소음을 차단해 최적의 안락함을 제공하며, 50km/h 이하의 속도에서 20초 내에 열거나 닫을 수 있다. 비틀림 강성이 뛰어난 차체 구조와 더욱 개선된 섀시 기술이 민첩성을 현저히 높였으며, 새로운 엔진 라인업으로 더욱 향상된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전 모델보다 공간성과 안락성, 기능성이 더욱 증대되었으며, 실내는 더욱 고급스러워졌다. 혁신적인 기능도 다양하게 추가되었는데 특히,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의 차별화 된 기능이 돋보인다. 뉴 2시리즈 컨버터블에는 최초로 내장 SIM 카드를 통해 무선 전송 방식으로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새로운 세대의 프로페셔 널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BMW 7시리즈 인디비주얼 파이널 에디션 BMW 뉴 X6 : 세계 최초 공개

프랑스 시장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BMW 뉴 X6는 BMW X 패밀리의 전형적인 특징과 정통 쿠페의 스포티한 우아함을 결합한 외관, 넉넉한 실내 공간과 고급

BMW 7시리즈 인디비주얼 파이널

스러운 장식, 맞춤형 패키지를 통해 뉴 X6만의 차별화된 스타일을 강조한다. 전장은 4,909mm로 이전 모델에 비해 32mm

에디션은 BMW 인디비주얼이 제공

가 늘어났고 좌우로 커진 헤드라이트와 키드니 그릴을 적용해 탄탄한 근육질 이미지로 존재감 있는 전면부 디자인을 완성

하는 프리미엄 옵션의 특별한 조합

한다. 실내는 이전 모델과 동일한 2,933mm의 긴 휠베이스와 늘어난 헤드룸을 통해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공간 감각을 제공

을 통해 럭셔리 세단 부문에서 다

한다. 실용성 또한 개선되어 40:20:40 분할 접이식 뒷좌석을 통해 기본 580ℓ에서 최대 1,525ℓ까지 적재 공간을 확장할 수

시 한 번 새로운 차별성의 기준을

있으며, 이는 이전 모델에 비해 각각 10ℓ와 75ℓ 늘어난 수치다.

제시한다. 이 스페셜 에디션 모델

한편, 이전 모델보다 기본적인 장비들이 늘었다.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19" 경합금 휠, 자동 테일게이트 개폐장치, 스텝트로

은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 조화

닉 8단 스포츠 변속기, 가죽 트림, 2존 공조 컨트롤,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의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등을 기본으

롭게 구성된 각종 인테리어 부품 등

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M 스포츠 패키지, 디자인 퓨어 익스트래버건스, BMW 인디비주얼의 모델 맞춤 장비는 차별화된 스

의 추가 장비를 제공한다. BMW 인

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BMW 뉴 X6는 출시와 함께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접목된 3종류의 강력하고 효율적인 엔

디비주얼 파인그레인 메리노 풀가

진을 제공한다. BMW xDrive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은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되었다.

죽 트림, 알칸타라 색상의 BMW 인

더욱 민첩한 역동성을 원하거나 안락성을 높이려면 다 이내믹 어댑티브 서스펜션 패키지, 컴포트 어댑티 브 서스펜션 패키지, 또는 프로페셔널 어댑티 브 서스펜션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패키지에 따라 다이내믹 댐퍼 컨트롤, 후 륜 에어 서스펜션, 다이내믹 퍼포먼스 컨트롤, 다이내믹 드라이브 액티브 롤 안정화 시스템 등의 장비가 제공된다.

디비주얼 루프 라이너, 하이글로스 BMW 인디비주얼 피아노 피니시 블랙 인테리어 트림 요소 등이 매우 세련된 분위기와 럭셔리한 웰빙 감 각을 실내에 불어넣는다.


Infiniti 인피니티 ‘Q80 인스퍼레이션’ 공개 컨셉트 카 Q80 인스퍼레이션, 2014 파리모터쇼에서 첫 공개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 프랑스 최초 공개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넓은 공간과 안락함에 BMW 고유의 역동성, 스타일 과 우아함이 더해진 프리미엄 콤팩트 모델이다. 이번에 프랑스 최초로 공개되는 이 신 모델은 BMW의 또 다른 세그먼트 확장을 의미한다. 조화로운 차체 비율을 가진 이 액 티브 투어러는 쿠페에 이은 BMW 뉴 2시리즈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로, 모든 면에서 스 포티함을 나타낸다. 전장 4,342mm, 전폭 1,800mm, 전고 1,555mm의 콤팩트한 외형에 놀랍도록 여유로운 실내 공간 감각을 더해, 갈수록 증가하는 도시 이동 편리성에 대한 수요를 완벽하게 만족시킨다. 또한, 4기통 터보차저 엔진, 포괄적인 BMW 이피션트 다 이내믹스(BMW EfficientDynamics) 패키지, 광범위한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BMW ConnectedDrive) 연결성은 스포티한 성능과 모범적인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드라이빙 을 위한 중요한 요소다. 또한, 적재 용량을 468ℓ에서 최대 1,510ℓ까지 확장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러기지 컴파트먼트와 40:20:40 분할 접이식 뒷좌석 등받이는 이 모델의 우 수한 실용성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다. 또한, 공간성, 다용도성, 기능성 면에서 가장 높은 기준을 만족하기 위해 BMW 최초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Infiniti Motor Company Ltd.)는 <2014

최첨단 전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했다. 새로 개발된 섀시는 전륜의 싱글-조인트 스프링

파리 모터쇼(2014 Paris Motor Show)>에서 컨셉트 카 Q80 인스퍼레

스트럿 액슬과 후륜의 멀티-링크 액슬로 구성되며, 민첩성과 방향 정밀성을 뛰어난 핸

이션(Q80 Inspiration)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들링 안정성과 서스펜션 안락성에 결합한다. 3기통 또는 4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BMW 의 운전의 즐거움과 모범적인 효율성을 약속한다.

Q80 인스퍼레이션을 직접 공개한 알폰소 알바이사(Alfonso Albaisa) 인피니티 디자인 총괄 책임자와 프랑수아 구필 드 부이예 (François Goupil de Bouillé)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담당 인피니 티 부사장은 이 컨셉트 카를 통해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 진 입하겠다는 인피니티의 의지를 밝혔다. Q80 인스퍼레이션은 4 도어 패스트백(Fastback: 지붕에서 뒤끝까 지 유선형 구조의 차) 모델로, 관습에 도전하는 진보적인 바디 스 타일링과 대담한 비율을 자랑한다. 차체는 전장 5,052mm, 전폭 2,027mm, 전고 1,350mm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선사한다. 인피니티 는 이 모델을 통해 프리미엄 세단 세그먼트를 공략할 계획이다. 포털 스타일 도어를 장착한 Q80인스퍼레이션의 실내는 감각적이고 예술적으로 설계됐다. ‘1+1+1+1’ 방식의 독립적으로 배치된 가죽 시 트는 운전자와 탑승자들을 동등하게 배려했다. 동시에, V자형태로

신형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BMW ConnectedDrive)

뒤로 갈수록 깊게 패인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는 실내를 더욱 경쾌하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라인업이 확대되어, 이제 지능적 연결을 더욱 편리하

고 상쾌한 분위기로 만든다. 기발한 혁신을 담고 있는 Q80 인스퍼레

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과 기술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최신 세대 프로

이션은 550hp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5.5L/100km에 달하는 높은 연

페셔널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이제 무선 전송 방식으로 지도 데이터를 업그레이 드할 수 있다. 즉, 차에 내장된 SIM 카드를 이용해 휴대전화 연결망을 통해 추가

비 효율성을 보여주는 파워트레인을 장착했다.

비용 없이 지도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그리고 미래에는 이를 비롯한 각종 BMW

더불어, 인피니티는 2015년형 Q70을 유럽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커넥티드 드라이브 기능을 위한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 전송을 보장하기 위해,

이는 퍼포먼스 세단으로서 참신하고 새로운 외관 디자인으로 관람

BMW 차량에 내장된 SIM 카드가 LTE 고속 이동통신 기준도 만족할 것이다.

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신형 2.2 리터 4기통 디젤 터보 엔진을 탑

BMW i 리모트 앱은 운전자와 전기차 간의 편리한 데이터 공유를 위해 특별히

재한 Q70은 최고출력 170hp, 최대토크 400Nm의 뛰어난 파워를 자

개발됐다. 이 앱은 특정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 워치로 이 용할 수 있다.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는 BMW i8과 삼성의 스마트 워치인 갤럭시 기어 간의 데이터 전송을 처리하도록 설계된 BMW i 리모트 앱 링크가 발표된

랑하며 소량의 이산화탄소만 배출함으로써 친환경성까지 갖췄다. Q80인스퍼레이션과 2015년형 Q70은 최상위급 모델 라인업을 확대

다. 이로써 BMW i8 운전자는 손목에서 간편하게 차량 상태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하려는 인피니티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두 모델은 향후 5년

확인하고, 내비게이션 데이터와 주소 등의 정보를 전송하고, 원격으로 미리 차

간 차량 포트폴리오를 60%까지 확대하고, 엔진 및 트랜스미션을 2

량 실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배로 늘리겠다는 브랜드 확장 계획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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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roën 시트로엥, 혁신을 초월한 프리미엄 컨셉트카 공개 DS3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파리, 차량 디자인에 프랑스 자긍심을 담은 컨셉트카

Peugeot 푸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콘셉트카 쿼츠(QUARTZ) 208 하이브리드 에어 2L 등 공개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Créative Technologie) 시트로엥 (CITROËN / www.citroen-kr.com)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내달 4일 개최되는 ‘2014 파리 모터쇼’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새 롭게 탄생한 DS의 컨셉트카와 시트로엥의 앞선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C4 칵투스 에어플로우 등이 공개된다 고 밝혔다. 먼저, DS3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파리(DS 3 INES DE LA FRESSANGE PARIS)는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 인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와의 합작 모델로, 시크한 파리지엥을 위한 모던한 스타일의 해치백이다. DS는 오닉 스 블랙의 루프와 잉크 블루의 바디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DS3’와 펄라 네라 블랙의 바디에 인피니트 블 루의 소프트탑이 장착된 ‘DS3 카브리오’ 2 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두 모델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강렬한 레드 계열의 사이드 미러와 대시보드 패널은 DS라인의 새로운 상 징이며, 차량 후면부와 가죽 시트는 프랑스 국기를 상징하는 블루·화이트·레드의 삼색 줄무늬로 마무리하여 프랑스 대표 브랜드의 자긍심을 담아냈다. 함께 선보이는 디바인 DS 컨셉트카(DIVINE DS)는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과감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으 로 기존 DS라인의 혁신전인 이미지와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담아냈다. 디바인 DS 컨셉트카는 현재 시판중인 DS4와 비슷한 크기의 4도어 크로스오버 모델이며, 차량의 전조등은 레이저 다이오드를 사용 해 LED보다 가시거리가 길면서 전력 사용은 50% 이상 절감했다. 화려한 내부 인테리어는 크리스탈 제조사 인 ‘스와로브스키’, 프랑스 대표 자수 공방인 ‘르 사쥬’와 공동 제작했다. 디바인 DS의 성능은 1.6리터 가솔린 터보차처 장착으로 최고 출력 270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시트로엥 C4 칵투스 에어플로우 2L 컨셉트카(C4 CACTUS AIRFLOW 2L)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 한 모델로, 차체는 탄소섬유, 알루미늄, 고강도 철제, 폴리카보네이트 등을 적용해 기존 양상형 C4 칵투스 대 비 100㎏ 가량을 줄였다. 또한, 2L의 연료로100㎞ 주행을 구현하기 위해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에어로다믹스 가 20% 향상되었으며, 하이브리드 에어 테크놀로지 구현으로 연료 소비량을 30% 줄였다. 차량은 3기통 퓨 어테크 가솔린 엔진과 압축 공기 저장 장치 등으로 구성, 가솔린 엔진으로 구동하는 가솔린 모드, 엔진과 에 어가 함께 구동하는 복합 모드, 에어 모드 등 3가지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시트로엥은 C1의 새로운 버전인 C1 어반 라이드(C1 Urban Ride)를 선보인다. C1에 비해 지상고를 15mm 높이 고, 전/후방에 곡선형 범퍼를 붙여 스포티한 인상을 풍긴다. 차폭은 10mm 늘려 다부진 느낌을 꾀했다. 스마 트폰으로 제어 가능한 7인치 터치스크린과 힐스타트 어시스트(hill-start assist), 후방 카메라로 등을 탑재했 다. 이번 모터쇼에는 5도어 해치백 모델과 Airscape라 불리는 컨버터블 모델이 전시된다.

66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프랑스 감성과 기술이 담긴 세계적인 자동차 푸조(PEUGEOT, www.epeugeot.co.kr)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내달 4일 개최되는 ‘2014 파리모터쇼’에서 푸조 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미래지향적 모델인 월드 프리미어 콘셉트카 쿼츠(QUARTZ), 208 하이브리드 에어 2L, New 푸조 308 GT 등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푸조가 새롭게 선보이는 콘셉트카 쿼츠(QUARTZ)는 한층 향상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차 세대 SUV 모델로, 날렵한 라인과 스포티한 감성을 지닌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PSA 그룹의 EMP2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New 푸조 308에 적용한 아이-콕핏 (i-Cockpit) 인테리어 시스템을 채택하여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주행환경을 제공하도록 했다.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1.6ℓ 가솔린 터보 THP 엔진과 2개의 85 kW 전기모터 가 더해져 최대 500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ZEV 모드, 로드 모드, 레이스 모드 등 세가지 모 드로 주행할 수 있다. 외관은 카본과 23인치 휠로 강인한 인상을 풍긴다. 208 GTi 3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208 GTi 30th Anniversary Limited Edition)은 푸조 브랜드의 상징적인 모델 중 하나인 205 GTi의 탄생 30주년을 기념하여 혁신적으로 재해석 해 제작된 스페셜 에디션으로, 올해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2014 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첫 공개됐다. 이번 기념 에디션은 1.6ℓ THP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출력 208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하며, 6단 수동 변속기가 장착됐다. 또한 푸조는 하이브리드 에어 기술이 탑재된 208 하이브리드 에어 2L(208 Hybrid Air 2L)를 공식적으로 첫 공개한다. 208 하이브리드 에어 2L는 1.2ℓ 퓨어테크 엔진에 하이브리드 에어 기술을 접목하여 2L의 연료로 100km를 달릴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불과 46g/km 로 뛰어난 연비와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또한 알루미늄과 카본 파이버를 사용해 차체 중량을 100kg 감소 시켰다.

Lamborghini 람보르기니 아스테리온 LPI 910-4 람보르기니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슈퍼카의 강력한 성능과 일상생활에서도 여유있는 드라이빙 경험 제공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람보르기니 최초의 플

역시 극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이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추가해

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람보르기니 아스테리온 LPI 910-4’를 2014 파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리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한 결과 람보르기니 아스테리온 LPI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아스테리온은 강력한 성능의

910-4는 순수 전기로만 50km를 주행이 가능하며, 일상생활을 위한 편안

슈퍼 스포츠카라는 람보르기니 고유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산화

한 주행이 용이해졌다. 동시에 자연흡기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람보르기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기 위한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해법을 담은 컨셉 카

니 고유의 강력한 성능 역시 그대로 발휘할 수 있다. 연비는 4.12 l/100km

로, 람보르기니의 기술력이 총 집결된 모델이다.

(NEDC 기준)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획기적으로 절감해 98g/km에 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사장 겸 CEO인 슈테판 윙켈만은 “람보르기니

과하다. 한편,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무게는 250kg에 불과하다.

는 항상 미래를 선도해 가는 기업으로서 첨단 기술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V10 5.2리터 자연흡기 엔진은 미드십 세로 배치라는 람보르기니의 전통을

다. 덕분에 시장이 예상하지 못했던 혁신적인 모델들을 선보이면서 새로운

따르며, 최고 출력 610마력, 최대 토크 560Nm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벤치마크를 만들어올 수 있었다”라며 “특히 람보르기니는 이산화탄소 배

3개의 전기 모터가 추가적으로 300마력의 출력을 낼 수 있어 하이브리드

출량 절감을 위해 경량화에 집중 투자를 해온 결과 최고 수준의 탄소섬유

모드의 최고 출력은 무려 910마력에 달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슈퍼 스포츠카의 핸들링과 성능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0초에 불과하다. 하이브리드 모드 시 최고 속 도는 320km/h이다. 전기 모터로만 주행시 최고 속도는 125km/h에 달하 며, 주행가능거리는 50km로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 카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한편 아스테리온은 황소의 머리를 가진 그리스 신화 속의 존재 로, 미노타우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인간과 황소의 모습을 함께 갖춘 아스테리 온이 강력한 자연흡기 엔진과 하이브리 드 시스템이 결합된 차량의 특성을 완 벽하게 상징하는 존재라는 점을 고려해 아스테리온으로 명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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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ari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 A’ 파리모터쇼서 전격 공개 458 시리즈의 경이적인 기록, 눈부신 성과를 기념해 탄생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2014 파리 모터쇼에서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 A를 최 초 공개한다. 페라리의 458 시리즈가 르망 24시, 데이토나 24시, 세브링 12시를 비롯한 각 종 국제 내구 레이싱 경기에서 수 차례 우승을 차지하고 WEC에서 두 번이나 타이틀을 거 머쥐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자동차 미디어 어워드 수상 등의 눈부신 성과를 기념하 여 전 세계 단 499대 한정 생산 된다. 458 스페치알레 A라는 이름에 붙은 알파벳 A는 이탈리아어로 ‘열다’라는 뜻의 ‘Aperta’에 서 따온 것으로 페라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스파이더 모델이다. 알루미늄 소재의 접이식 하드탑을 장착해 단 14초만에 쿠페에서 스파이더로 변신,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을 선사한 다. 공차중량은 스페치알레 쿠페 모델과 단 50kg 차이에 불과하고, 실내에는 3년 연속 베 스트 퍼포먼스 엔진 어워드를 수상한 8기통엔진을 의미하는 특별한 명판이 새겨져 있다. 458 스페치알레 A는 페라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자연흡기 8기통 엔진(4497cc)을 탑재 하여 최고 출력 605 마력, 도로 주행용 자연흡기 엔진이 달성할 수 있는 최고치인 리터당 135마력(hp/l)을 뿜어낸다. 최대 토크는 6000rpm에 55kg.M(540Nm)을 달성한다. 반면, CO2 배출량은 275g/km에 불과하다. 페라리의 이 새로운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100km/ h까지 단 3초만에 도달하며, 피오라노 서킷에서1시간 23분 5초의 랩 타임을 기록했다. 이 놀라운 성과는 차량 전•후면에 적용된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시스템, 10개의 합금으로 만들어진 견고한 새시, 사이드 슬립 앵글 컨트롤 시스템(SSC) 덕분이다. 운전석은 최고급 경량 소재를 사용해 장인의 섬세하고 정교한 손길로 완성됐다. 이번에 공개될 스페치알레 A는 대시보드에서 도어패널, 센터 터널로 이어진 독특한 푸른 빛의 카 본 파이버를 사용하여 특별함을 드러냈고, 대조되는 색상의 핸드 스티칭과 3D 테크니컬 패브릭이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의 알칸타라 시트는 운전자의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착석 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68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MercedesBenz 메르세데스-벤츠

모던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트렌드를 이끌어 갈 다양한 메르세데스-벤츠 및 메르세데스-AMG 모델 전시

새로운 컴팩트 카 시대를 여는 The New-Generation B-Class 2014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Generation B-Class는 제 2세대 B-Class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한층 업그 레이드된 디자인과 인테리어와 함께 매력적인 디자인 및 편의장치 라인을 선보 인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메르세데스벤츠 제 2 세대 B-Class는 전 세계적으로 350,000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컴팩트 카 시대를 열었다.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되는 제 2세대 B-Class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은 실용성, 편안함, 그리고 안전을 추구하면서도 스포티함과 다이내믹함을 놓치고 싶지 않은 고객을 위한 완벽한 차량이다.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Generation B-Class는 유럽기준 100km당 3.65.0 리터를 소비하는 경제적인 디젤 모델 5종, 유럽기준 100km당 5.4-6.6 리터를 소비하는 효율적인 가솔린 엔진 모델 4종 및 친환경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한 B 200 Natural Gas Drive와 B-Class Electric Drive 모델 등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특히, 0.25Cd 보다 낮은 수준의 공기역 학계수로 The New B-Class는 동급 세그먼트 내 롤 모델(role model)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스포츠카 센세이션, The New Mercedes-AMG GT 2014 파리모터쇼에서 새로운 고성능 AMG 모델 The New Mercedes-AMG GT를 쇼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The New Mercedes-AMG GT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창립 47주년을 맞이하여2009년 선보였던 슈퍼스포츠카 SLS AMG에 이어 2번째로 독자 개발한 모델이다. The New Mercedes-AMG GT의 차체 무게는 231kg으로 마그네슘을 적용한 프런트 모듈과 차체의 93% 이상을 알루미늄을 사용한 경량 구조를 통해 차체 강성을 높였으며 동시에 더욱 스포티하고 민첩한 핸들 링을 가능하게 한다. The New Mercedes-AMG GT는 새롭게 개발된 최신형 AMG V8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 GT 는 340kW(462hp)의 파워를, GT S는 375KW(510hp)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메르세데스-AMG GT는 숨이 멎을 듯한 아름답고 매혹적인 디자인, 폭발적인 성능 및 뛰어난 민첩성으로 전세계 스포츠카 팬들을 열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폭발적인 성능과 다이내믹의 결정체, The New Mercedes-AMG C 63 2014 파리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는 The New Mercedes-AMG C 63은 The New C-Class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로 파워풀한 성능과 다이내믹 함으로 동급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The New Mercedes-AMG C 63은 최첨단 고성능 엔진, AMG 특유의 핸들링 및 AMG만의 개성이 드러나 는 편의 장치로 특별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The New Mercedes-AMG C 63 라인업은 C 63모델과 C 63 S로 구성된다. The New Mercedes-AMG C 63은 4.0리터 V8 바이터보(biturbo) 엔진을 장 착, 강력한 파워와 폭발적인 추진력을 보여준다. The New Mercedes-AMG C 63은 350kW(476hp)의 파워를, C 63 S는 375kW(510hp)의 파워를 자랑한다. The New Mercedes-AMG C 63은 유럽기준 100km당 8.2리터의 연비를 자랑 하며 고성능 세그먼트에서 가장 높은 연료 효율성을 보여주는 8기통 차량이다. The New Mercedes-AMG C 63은 0->100km/h를 4.1초 만에, C 63 S는 4.0 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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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ue

휠 무게 1kg을 감량하면 차체 무게 10kg을 감량하는 효과를 본다 글 김진우 기자 (kimjw830@top-rider.com)

자동차에 관심 있다면 이런 말 한 번쯤은 들어보

무게가 가벼울수록 휠 강성이 떨어져 작은 충격

하며 시험 종류 또한 여러 가지가 있다. ISO 충격

았을 것이다. “휠 무게 1kg을 감량하면 차체 무게

에도 쉽게 파손될 확률이 높으며 유명 메이커의

시험, JASO 충격시험 등 핸즈코퍼레이션에서 보

10kg을 감량하는 효과가 있다.”

휠 디자인을 도용한 일명 짝퉁 휠은 이러한 이유

유하는 시험기 종류가 8가지 이상이나 되며 그

휠 무게가 가벼울수록 엔진 동력을 덜 전달 하

로 안전성이 떨어졌다.

중에서도 굽힘 시험, 주행 시험이 복합적으로 이 뤄지는 바이엑슬 시험기는 아시아지역 휠 메이

면서도 같은 속력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가속력과

커 업체 중에서는 핸즈코퍼레이션에서만 보유하

국의 연비와 배출가스 규제강화로 인해서 가벼

순정 휠과 강성이 동등한 핸즈코퍼레이 션 알루미늄 휠

우면서 강성이 뛰어난 소재를 차체에 아낌없이

2014년 KSF 공식 후원 업체로 선정된 핸즈코퍼

이번에 보여준 충격시험은 13˚법이라 통칭하

적용하고 있으며 차체 뿐만 아니라 자동차 알루

레이션은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클래스를 제외

미늄 휠 무게도 감량하고 있다.

한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K3 챌린지, 아반떼

휠의 무게가 가벼울수록 가속성능과 연비가 유

챌린지에 출전하는 레이스카에 공식 오피셜 휠

리할 뿐만 아니라 주행할 때 반발력이 감소하기

(PR0004)를 공급했으며 KSF에 출전하는 선수

때문에 승차감 향상을 바라볼 수 있고 제동성능

들은 접촉사고 등에도 끄덕 없는 핸즈 휠에 만족

도 조금 더 짧아진다. 그래서 자동차에 관심 있

했다.

는 매니아라면 순정 휠보다 더 가벼운 알루미늄

핸즈코퍼레이션에서 지난 7일 인천 서구 가좌

휠로 교체하기도 한다.

동에 위치한 “핸즈코퍼레이션” 사옥에서 2014

하지만 가벼운 알루미늄 휠의 단점은 약한 충격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오피셜 파츠(제품명:

에서 휠 스포크 등이 깨질 우려가 높다는 점이

PR0004, 알루미늄 휠) 제품에 대한 내구테스트

다. 보통 드래그레이스할 때 기록 단축을 위해 매

결과 공개 및 재현시험을 실시하였다. 핸즈코퍼

우 가벼운 무게를 지닌 휠을 장착하기도 하지만

레이션의 휠 테스트 시험은 매우 까다롭고 엄격

연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또한 세계 각

70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고 있다.


는 시험법으로 진행되었고 시험방법은 13±1˚

KSF 오피셜 휠로 지정된 PR0004는 일상적인

각도를 가진 테이블에 타이어가 장착된 휠을 고

주행은 물론 가혹한 주행환경에 노출되는 KSF

정하고 일정무게의 추를 230mm에서 자유낙하

경기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고에서도 휠이

시켜 파손의 정도를 가늠하는 시험법이며 충격

손상을 입지 않는 높은 강성을 입증했다.

TECHNOLOGUE

시험 대상은 핸즈코퍼레이션의 공식 오피셜 휠 늄 휠 그리고 작년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에 사

세계 3위 자동차휠 제조업체 핸즈코퍼레이션

용된 오피셜 알루미늄 휠이 대상이었다.

핸즈코퍼레이션은 1972년 동화합판을 설립하면

충격시험 결과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오

서 본격적으로 자동차 휠을 제조하기 시작했으

피셜 파츠(제품명: PR0004, 알루미늄 휠, 8.4Kg)

며 1985년 대림과 효성 등의 바이크 메이커에 휠

는 아반떼 순정휠(MD, 알루미늄휠, 9.65Kg)대비

을 공급하기 시작했고 1987년부터 현대자동차

13% 중량이 절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601kg 충

를 시작으로 기아, 대우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에

격수준에서도 휠에 이상이 없어 순정 알루미늄

OEM휠을 공급하면서 크게 발전하기 시작했다.

휠과 동등한 수준의 강성을 보였다.

핸즈코퍼레이션은 국내외 자동차 휠 업계를 선

반면 작년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오피셜 알

도하는 기업으로 주요 공급처로는 현대, 기아 부

루미늄 휠의 경우 중량이 8.9kg으로 핸즈의

터 일본, 북미, 유럽 등 세계 각지의 유수의 완성

PR0004보다 중량이 더 무거웠지만 514kg 충격

차에 공급을 하고 있으며, 신기술, 신공법, 신소

시험에서도 휠 스포크 등에 크랙이 발생하면서

재를 통해 개발한 마그네슘 휠(MG0400)을 지난

핸즈의 PR0004, 아반떼MD 17인치 순정 알루미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개막전에서 국내

늄 휠보다 강성이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다.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PR0004 이외에 아반떼MD 순정 17인치 알루미

휠의 무게가 가벼울수록 가속성능과 연비가 유리하고 주행할 때 반발력이 감소해서 승차감 향상과 제동성능도 조금 더 짧아진다. 자동차 매니아라면 알루미늄 휠로 교체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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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NEWS 10월 자동차 업계 떠들썩하게 한 소식 12가지를 돌아보았다.

폭스바겐코리아,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4> 성료 ▶ 10월 3~5일 3일간, 인제 스피디움에서 고객 240명 대상 짜릿한 드라이빙의 묘미를 직접 체험하는 이벤트 개최 폭스바겐코리아(사장 : 토마스 쿨)는 지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폭스바겐 오너 240 명이 참가한 인제 스피디움에서 <폭스바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4>를 성황리 에 마쳤다. <폭스바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폭스바겐의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 이 제공하는 운전의 재미를 최상의 조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축제로 매년 가을 열힌다. 올해는 참가자들의 운전 숙련도에 따라 ‘다이내믹+ 클래스’, ‘다이내믹 클래스’, ‘레이디스 클래스’ 등으로 나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4일 열린 ‘레이 디스 클래스’에는 여성 운전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운전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3일 개최된 ‘다이내믹+ 클래스’에는 숙련된 드라이빙 스킬을 보유한 고객들이 참가해, 서킷 안에서 본인의 차량으로 극한의 독일 엔지니어링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 졌다. 4일에는 여성 운전자만을 위한 ‘레이디스 클래스’ 세션을 개설해 기초적인 드라 이빙 스킬과 스턴트 드라이빙의 하나인 백스핀 턴(Backspin Turn)을 간접적으로 체 험하며 폭스바겐의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맛볼 수 있었다. 5일에 마련된 ‘다이내믹 클래스’는 참가자들의 난이도에 맞춘 서킷 주행으로 짜릿한 드라이빙을 만끽했다. 모든 참가자들은 전문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안전교육 및 스포츠 드라이빙 트레이닝 을 이수했으며, 현직 모터스포츠 선수와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에 따라 슬라럼과 짐카 나 챌린지, 드래그 앤 브레이킹(Drag&Bracking), 8자 턴, 서킷 주행 등을 체험했다. 이번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4> 행사에서는 골프 GTI와 GTD를 비교시승 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2일 최초 공개된 신형 시로코 R-Line의 다이내믹한 성능 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스포츠 드라이빙의 진 수를 맛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코너링 및 제동 성능, 고속 주행 등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의 진가를 맛보는 기회를 가졌다. 토마스 쿨 사장은 “폭스바겐의 차량은 뛰어난 연비로 사랑 받고 있지만, <드라이빙 익 스피리언스 2014>를 통해 연비는 잊고 ‘다스 아우토(Das Auto)’ 그 자체의 매력과 폭 스바겐을 운전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행사 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운전의 재미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폭스바겐의 철 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72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뉴 아우디 TT, ‘올해의 혁신 디자인’ 수상 ▶ 뉴 아우디 TT, 파리모터쇼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브랜드 컨테스트’에서 ‘올해의 혁신 디자인’ 선정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독일디자인협회(German Design Council)가 자동차 부문 우수 브랜드 및 우수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 하는 ‘오토모티브 브랜드 컨테스트(Automotive Brand Contest)’에서 ‘뉴 아우 디 TT’와 아우디 A8의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각각 올해의 혁신 디자인 (Innovation of the Year) 및 최우수상(Best of Best)에 선정됐다. 올해의 혁신 디자인에 선정된 ‘뉴 아우디 TT’는 자동차 디자인의 아이콘으로 불리우는 1세대 아우디 TT의 아이디어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다이내믹 트렌드 에 맞춰 디자인을 재배치한 3세대 모델이다. ‘뉴 아우디 TT’는 이전보다 날카 로운 윤곽으로 다듬어진 싱글 프레임 그릴과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깊어 진 후드 디자인 등을 담고 있으며, 운전자 중심의 새로운 컨트롤 시스템과 연 결된 가상 콕핏(Virtual Cockpit)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아우디는 이번 파리

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로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모터쇼에서 뉴 아우디 TT의 2인승 로드스터 모델인 ‘뉴 아우디 TT 로드스터’

▶ 전기차 전용 타이어 ‘와트런 VA31’ 2014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mark) 본상 수상

전자 시야를 더 밝고 넓게 확보해 준다. 반면 맞은 편과 전방 차량을 동시에 8

와 고성능 버전인 ‘뉴 아우디 TTS 로드스터’를 최초로 공개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우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7월 국내에 소개된 아우디 A8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 신개념 라이팅 기술이다. 매트릭스 LED 헤 드라이트는 좌우 각각 25개의 고광도 LED 램프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면서 운 대까지 감지해 맞은편 운전자나 보행자의 시야는 방해하지 않는다. 한편, 아우디는 2014 파리모터쇼에서 ‘뉴 아우디 TT 로드스터’ 및 ‘뉴 아우디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지난 1일 2014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TTS 로드스터’ 뿐만 아니라 ‘아우디 TT 스포트백 컨셉’ 모델과 ‘뉴 아우디 A6

Design Award 2014, G-Mark) 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단 부분변경 모델’도 세계 최초로 일반에 공개한다. ‘아우디 TT 스포트백 컨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 제정된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

셉’은 아우디 TT가 가진 고성능 컴팩트 스포츠카로서의 다이내믹 DNA를 그

인 공모전이다. 일본 산업디자인 진흥회(JIDPO, Japan Industrial Design

대로 이어받으면서 5도어 스포트백의 실용성까지 함께 구현한 차이다. 또한

Promotion Organization)가 주최하는 디자인 상으로, 매 년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들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이 상은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하며, 수상작에는 ‘G-Mark’가 부여된다. 심사 영역은 제품, 공간, 미디어,시스템, 솔루션의 5가

아우디의 대표 모델인 A6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뉴 아우디 A6’는 더 욱 가벼워진 차체에 업그레이드 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였으며, 헤드라이트 등 달라진 디자인 요소와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지 카테고리로 나누어지며, 당사는 제품 영역의 운송장비 및 산업시설 분야 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Red Dot)과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등과 함께 세 계 4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꼽히며 57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본상을 수상한 와트런 VA31은 국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전기차 전용 타이어 로 르노삼성의 SM3 Z.E.에 2018년까지 단독 공급되는 제품이다. 특히, 지난 3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수상 하는 영예를 안아 그 위상을 인정받았다. 와트런 VA31은 친환경 컨셉과 전기차의 특성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융합 디자인(Convergence Design)’의 컨셉으로 디자인 되었다. 저소음, 친환경 컨셉 구현을 위해 그루브(groove, 세로로 굵게 파진 홈) 폭을 최적화 설계하 여 패턴소음을 감소시키고, 블록 내 사이프(sipe, 가로로 파진 가는 홈) 삽입 을 통해 회전저항을 낮게 구현하였다. 또한 지그재그형(Rib) 패턴디자인으로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Z’ 모양의 날카로운 그루브 형상을 구현하여 눈길 성 능을 보완하였다. 사이드월에는 엠보싱 무늬를 적용해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손봉영 연구기술본부장은 “올해 초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엑스타 PS91, 솔 루스 HS5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엑스타 PS91, 와트런 VA31, 윈터크래프트 Wi61)에 이어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까지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3관왕을 석권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력과 품질을 바 탕으로 디자인 역량을 더욱 강화해, 세계 속에서 브랜드 위상을 높여 나가도 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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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푸조, 수입차 중심지 강남에 대치전시장 신규 오픈 ▶ 전시장 오픈 기념 시승고객 시승기념품 증정 행사 진행 프랑스 감성과 기술이 담긴 세계적인 자동차 푸조(PEUGEOT, www.epeugeot.co.kr)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 사 송승철)는 수입차 시장의 중심부인 서울 강남지역에 추가 로 대치전시장을 새롭게 오픈,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거점 지 역에서의 판매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재규어 ‘XE’에 최초로 탑재된 인제니움 디젤 엔진 공개 ▶ 인제니움 디젤 엔진 라인업 최초 탑재한 XE, CO₂배출량 99g/km, 평균 연비 31.9㎞/ℓ(75mpg) 등 높은 효율성 기록

푸조 대치전시장은 도산대로와 함께 서울지역 내 수입자동 차 시장 메카로 자리잡은 삼성역 인근에 위치했다. 330 ㎡(약

재규어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XE에 최초로 탑재되는 고효율 친환경 인제니움(Ingenium)

100평) 규모로, New 푸조 308을 포함한 6대의 푸조 대표 모

디젤 엔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인제니움 디젤 라인업의 가세로 4실린더 2.0리터 터보차저 직

델들을 전시하며, 방문 고객은 언제든지 원하는 모델을 시승

분사 가솔린 엔진 2종과 고성능 3.0리터 수퍼차저 V6 엔진을 탑재한 XE S 모델을 아우르는

및 상담할 수 있다. 푸조 대치전시장은 이번 오픈을 기념해 9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XE 엔진 라인업이 완성됐다. 인제니움 엔진은 경량화와 마찰 감소를

월 한 달간 전시장 방문 시승고객에게 브랜드 기념품을 증정

통해 완성한 재규어 랜드로버 최초의 자체 제작 고성능, 고효율 엔진으로, 2백만 마일이 넘는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실제 주행 테스트를 통해 우수한 성능을 검증했다.

한불모터스㈜ 동근태 상무는 “신모델 출시에 따른 고객의 수

XE에 최초로 탑재된 인제니움 엔진은 2.0리터 4실린더 디젤 엔진으로 두가지 버전이다. 각각

요를 충족시키고, 판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강남대로 전시장에 이어 대치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했다”며 “이번 전시 장 오픈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푸조만의 브랜드 가 치를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새롭게 오픈하는 대치전시장을 포함 전 국에 총 18개의 푸조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최고 출력은 163마력과 180마력을 최대토크는 380Nm과 430Nm를 발휘한다. 이 중 최고출 력 163마력의 인제니움 엔진을 탑재한 XE는 역대 재규어 중 가장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 한다. 유럽 기준으로 공인 연비는 31.9㎞/ℓ(75mpg)이며 CO₂배출량은 99g/km에 불과하다. 인제니움 엔진은 뛰어난 효율성을 기반으로 정교한 배기가스 재순환 시스템과 첨단 배기가 스 후처리 기술을 통합해 유로6 배기가스 배출기준을 만족한다. 특히 수년간 재규어의 모든 엔진에 사용된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을 인제니움 엔진에 적용해 보다 신속하게 촉매 예열을 가능케 하고 매연감소장치(DPF)를 개선시켰다. 연소실 온도를 낮 추는 저압 배기가스 재순환시스템(EGR)과 촉매 환원(SCR) 기술을 재규어 최초로 적용시켜 질소산화물(NOx) 배출량 역시 크게 감소시켰 다. 알루미늄 실린더 블록과 트윈 역회전 밸 런스 샤프트로 진동을 최소화하는 등 마찰 력 감소를 위한 혁신 적인 기술이 적용된 인제니움 엔진은 기존 I4엔진과 비교해 마 찰을 17% 가량 감소시켰을 뿐 아니라 뛰어 난 정숙성을 자랑한다. 재규어 XE는 2015년 전 세계 판매를 시작 하며 XE에 탑재되는 모든 인제니움 엔진은 5억파운드를 투자해 신설한 영국 웨스트 미 들랜즈(West Midlands) 엔진공장에서 생산된 다. 차량에 대한 상세한 제원은 내달 2일,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74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스파크EV 구매 신청 가능 서울지역 내 쉐보레 대리점 접수 대리점

연락처

위치

쉐보레 수유 대리점

(010) 3218-3077

서울시 강북구

쉐보레 건대 대리점

011-216-1801

서울시 광진구

쉐보레 노원 대리점

(011) 254-4511

서울시 노원구

쉐보레 삼성 대리점

010-3211-9993

서울시 강남구

쉐보레 중화 대리점

(010) 2290-4455

서울시 중랑구

쉐보레 서초중앙 대리점

010-5244-0914

서울시 신반포로

쉐보레 미아 대리점

(010) 6236-6068

서울시 강북구

쉐보레 서초동 대리점

010-4708-8255

서울시 서초구

쉐보레 북부 대리점

(011) 254-1541

서울시 도봉구

쉐보레 스파크EV, 서울시민 민간보급 접수 개시!

쉐보레 강남논현 대리점

010-5343-0414

서울시 강남구

쉐보레 북서울 대리점

(010) 5331-2142

서울시 도봉구

쉐보레 서울역 대리점

010-5277-9288

서울시 용산구

▶ 보조금 2,000만원, 충전기 설치비 최대 700만원, 576만원 상당의 세제 혜택 등 구입 혜택 풍성

쉐보레 상봉 대리점

(010) 5351-4736

서울시 중랑구

쉐보레 충무로 대리점

010-6321-1295

서울시 중구

쉐보레 성북제일 대리점

(010) 5275-3972

서울시 성북구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2014년도 전기승용차 민간보급

쉐보레 방배 대리점

010-5253-6874

서울시 서초구

사업』과 연계해 쉐보레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차 쉐보레 스파크EV의 구매를 희망하는 서

쉐보레 성북중앙 대리점

(010) 5252-1767

서울시 성북구

울시민을 대상으로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4주간 지역 내 53개 쉐보레 대리점을 통해 구

쉐보레 신촌 대리점

010-8212-6986

서울시 마포구

매 신청을 받는다.

쉐보레 태릉 대리점

(011) 773-0303

서울시 중랑구

서울시의 전기승용차 민간보급사업과 연계해 스파크EV를 구입하는 고객은 총 2,000만

쉐보레 양재 대리점

010-5324-4245

서울시 서초구

원의 구입 보조금 혜택을 받아 1,990만원에 구입하게 되며, 개별 완속 충전기 설치를 위해

쉐보레 도봉중앙 대리점

(010) 3286-2142

서울시 도봉구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스파크EV 구입 고객은 개별소비세, 취득세, 교

쉐보레 종로 대리점

010-3402-0270

서울시 종로구

육세, 도시철도공채 등 576만원에 상당하는 파격적인 세제혜택도 누리게 될 예정.

쉐보레 가락 대리점

(011) 252-0550

서울시 송파구

쉐보레의 스파크EV(Spark EV)는 쉐보레 브랜드의 친환경 미래 성장 동력으로 탄생한 첫

쉐보레 오류 대리점

010-5270-0377

서울시 구로구

순수 양산전기차로 GM의 최신 친환경차 개발 기술과 한국지엠의 경차 개발 노하우가 집

쉐보레 성내 대리점

(010) 8701-8264

서울시 강동구

약돼 개발됐다. 작년 국내 전기차 민간보급의 본격적인 시작과 함께 출시된 스파크EV는

쉐보레 관악 대리점

011-9594-1212

서울시 관악구

이 후 LG화학의 신형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장착해 업계 최고 수준의 기존 에너지 효율을

쉐보레 천호 대리점

(010) 3240-2311

서울시 강동구

다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등 제품력을 더욱 강화한 2015년형 모델을 선보이며 국내

쉐보레 구로 대리점

010-5215-3226

서울시 구로구

전기차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해왔다.

쉐보레 오륜 대리점

(010) 5351-7490

서울시 송파구

2015 스파크EV는 새롭게 디자인 된 고효율 배터리 팩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에너지 효

쉐보레 대림 대리점

010-2800-4453

서울시 영등포구

율을 7% 이상 끌어올렸으며, 차량 총 중량을 40kg 낮춰 복합모드 기준 6.0km/kWh의 업

쉐보레 길동 대리점

(010) 6750-4511

서울시 강동구

계 최고 수준 연비를 인증 받았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128km(복합 주행모드 기준,

쉐보레 봉천 대리점

010-6331-4568

서울시 관악구

도심 140km/고속 114km). 아울러, 스파크EV는 국내 출시 이후 탁월한 성능(최대 출력143

쉐보레 종암지점 대리점

(010) 3393-3712

서울시 성북구

ps, 최대 토크: 48.2 kg.m)은 물론,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에 기반한 높은 경제성,

쉐보레 강서구청 대리점

011-229-7181

서울시 강서구

편리한 콤보 타입 급속충전방식, 8년/16만km의 국내 최장 보증 정책 및 경쟁력 있는 가격

쉐보레 마포중앙 대리점

011-284-7746

서울 마포구

으로 전기차 고객들을 사로잡아 왔다.

쉐보레 강서발산 대리점

010-3713-8216

서울시 강서구

『2014년도 전기승용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

쉐보레 명지 대리점

011-9920-9101

서울 서대문구

울시는 서울 지역 내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국가유공자,

쉐보레 신월 대리점

011-339-5034

서울시 양천구

장애인, 다자녀가정, 일반시민, 서울시소재 기업, 법인, 단

쉐보레 서대문 대리점

010-5263-8075

서울시 서대문구

체를 대상으로 총 105대의 전기차를 보급하며, 11월 19일

쉐보레 독산 대리점

010-3662-7031

서울시 금천구

공개 추첨을 통해 보급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

쉐보레 왕십리 대리점

010-3719-4491

서울시 성동구

쉐보레 강서화곡 대리점

011-9123-8470

서울시 강서구

쉐보레 신답선봉 대리점

011-287-7888

서울시 동대문구

쉐보레 영등포 대리점

011-768-7930

서울시 영등포구

쉐보레 장한평 대리점

011-211-5974

서울시 동대문구

쉐보레 목동 대리점

010-3747-9677

서울시 양천구

쉐보레 신사제일 대리점

010-3239-0836

서울시 은평구

쉐보레 상도 대리점

010-3745-4224

서울시 동작구

쉐보레 연신내 대리점

010-6479-0220

서울시 은평구

쉐보레 여의도 대리점

010-3205-1085

서울시 영등포구

쉐보레 용산 대리점

010-5473-3650

서울시 용산구

쉐보레 강서본부 대리점

010-8892-4708

서울시 구로구

쉐보레 동서울 대리점

011-279-1140

서울시 광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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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합리적 교통수단의 새로운 대안, 카쉐어링 ‘쏘카’

“인천공항 갈 때도 카쉐어링!”

카쉐어링 서비스는 모바일 기술과 협력적 소비를 통해

▶ 쏘카 허브형 편도 서비스 만족도 높아

한국의 교통 환경에서 새롭게 기대되는 부가가치 산업 이자, 장기적으로는 도심의 교통 및 환경 문제를 해결하

직장인 김은지씨(30세/여/송파구 거주)는 늦은 휴가를 맞아 친구 2명과 해외 여행을 계획했다.

는 또 하나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쏘카는 카쉐어링

평소라면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해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지만 이른 아침에 출발해야 하는 관

서비스를 통해 공유경제를 실천하며 자동차 사용에 대

계로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쉽지 않았다. 그렇다고 차를 가져 가기에는 여행 내내 세워져 있을

한 유연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사회혁신기업이

자동차의 주차비가 걱정인 상황.

다. 2014년 8월에는 세계 카쉐어링 업계 최초로 글로벌

김씨는 쏘카 허브형 편도 서비스를 이용해 잠실역 쏘카존에서 인천공항 내 쏘카 편도 허브존

사회적 기업 인증인 ‘B Corporation’을 획득했다.

까지 레이를 1시간 대여해 친구들과 이동 했다. 총 이용요금은 3만7천원 가량으로, 1만 5천원

지난 2011년 11월 출범 이후 2012년 3월 제주에서 카쉐

상당의 편도전용 할인 혜택과 경차 이용 시 제공되는 하이패스 50% 할인 혜택을 적용 받았다.

어링 서비스를 시작한 쏘카는 2012년 11월 서울시 나눔

김씨는 “친구들과 비용을 나누면 1인당 1만 3천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고, 특히 짐이 많을 때나 함께 이동할 사람이 있다면 카쉐어링 편도를 이용하는 편이 더 편리했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카쉐어링 업체 ‘쏘카’(SOCAR, 대표 김지만, www.socar.kr)가 지난 15일 선보인 국내 최초 허브형 편도 서비스의 인기가 높다. 특히 인천공항 편도 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 은 편으로 늦은 밤이나 새벽 시간대 비행 일정이 있거나, 짐이 많고, 가족단위로 이용하는 등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어려운 경우 주로 사용되는 것이다. 인천공항 행 편도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이유 중 하나는 공항 리무진과 가격이 대동소이 하다

카 공식 사업자로 선정된 후 지난해 2월부터 서울에서 도 본격적으로 카쉐어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 대구, 울산, 창원, 양산, 김해, 제 주 등 국내 최다 서비스 지역을 확보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인 1,300대의 차량을 800여개의 쏘카존에서 운영 중이다. 회원 수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인 30만명으로, 평 균 1분에 1명 꼴로 쏘카를 이용하고 있다. 9월 중 광주 진 출을 통해 전국 모든 광역시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는 점을 들 수 있다. 레이를 기준으로 잠실, 상암, 노원 등지에서 인천공항까지 쏘카 편도 서비

경제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카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하

스를 이용하면 3만원대의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1인당 공항 리무진 가격이 9천원~1만 6

는 쏘카는 회원들을 ‘쏘친(쏘카 친구)’이라 부르며 SNS

천원 정도임을 고려했을 때, 2~4인 이동 시 카쉐어링이 더욱 편리한 이동수단이 될 수 있다.

및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에서 회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쏘카는 허브형 편도 서비스의 인기에 보답하고자 더 많은 사람들이 편도 서비스의 편리함을 누

함께 만들어 가는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서비스 오픈

릴 수 있도록 요금 할인 프로모션을 추가 진행한다. 1만 5천원 상당의 편도 노선 할인 쿠폰을

3년만에 업계 최고 성장률, 가입자 대비 이용률을 경신

10월 31일까지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8일에는 공항편도 런

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쏘카는 그들의 자율적인 커뮤

칭을 기념해 쏘카 회원들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을 보내주는 깜

니케이션의 장을 마련해 올바른 카쉐어링, 운전문화 정

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쏘카 홈페이지 (www.soca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쏘카 김지만 대표는 “연휴가 많은 10월에는 쏘카 허브형 편도 서비스 이용자가 더욱 늘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 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카쉐어링이 더욱 유용 하고 합리적인 이동수단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쏘카 허브형 편도 서비스는 서울시 전역에 있는 약 450개 쏘카존에서 홍익대, 영등포 타임스퀘어, 강남역, 건 대입구역, 인천공항 등 지정된 총 5개의 편도 허브존까지 공 유 차량을 편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76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착에 기여하며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쏘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쏘카 홈페이지 (www.soca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금호렌터카, 업계 최초 ‘카카오톡 고객상담’ 시행! ▶ 업계 최초로 365일 24시간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카카오톡 고객상담’ 시행 종합 렌탈회사인 kt렌탈(대표이사 표현명)의 대한민국 No.1 렌터카 브랜드 kt금호렌터카는 신개념 고객상담서비스인 ‘카카오톡 고객상담’을 업계 최 초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카 카오톡 고객상담’은 카카오톡 채팅 기능을 활용해 렌터카 이용에 관한 궁 금증이나 각종 서비스 문의를 실시간으로 1:1 상담할 수 있으며 이벤트와 할인혜택 등의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업계 최초로 시행되는 ‘카카오톡 고객상담’은 kt금호렌터카의 과학적이고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자동차 업계 최초로 TÜV 인증 획득 ▶ 우주 항공 관련 기술 트레이닝을 통한 람보르기니만의 탄소 섬유 정비 기술 보유 자동차 업계에서 세계 최초로 획득한 이 인증을 통해 람보르기니는 합성 소재 연구 개발에 있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기술적인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이 번 인증은 TÜV 이탈리아의 전문가들이 람보르기니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책임 성, 추적 가능성, 신뢰성, 시간 엄수 및 정확성에 대한 여러 번의 감사를 진행 한

체계적인 상담 시스템에 모바일 메신저의 신속함과 편리함을 접목한 것으

이후, 그 요건을 충족해 수여됐다.

로, 기존 고객센터 상담업무의 시간 제약을 해소함으로써 국내 렌터카 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디자인, 생산, 실험 그리고 품질관리에 이르기 까지 전

비스의 수준을 한 차원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 섬유 기술 과정을 내부적으로 관리하는 유일한 제조사이다. 현재 람보르기

카카오톡 고객상담은 kt금호렌터카 회원 가입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카

니의 라인업인 아벤타도르와 우라칸은 탄소섬유 합성 소재 기술에 있어 람보르

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kt금호렌터카'를 친구로 등록하면 이용 가능하다.

기니가 가지고 있는 선도적인 지위를 증명해주는 모델이자, 글로벌 자동차 시장

kt금호렌터카와 카카오톡 친구가 되는 방법은 ▶카카오톡 하단의 ‘친구찾

에서 람보르기니가 차지하고 있는 특별한 위치를 확인시켜준다.

기’ 메뉴로 들어가 ▶‘플러스친구’를 선택하여 ▶검색창에 ‘kt금호렌터카’

람보르기니는 미국 항공사 보잉, 미국 워싱턴 대학의 ACSL(Advanced

로 검색 후 ▶친구 추가를 하면 된다. 카카오톡 고객상담 서비스 시행을 기

Composite Structures Laboratory), 그리고 시애틀 람보르기니 연구소와의 협력

념하여 kt금호렌터카 카카오친

덕분에, 2011년부터 전세계 람보르기니 차량을 지원을 보장하는 특별한 탄소 섬

구 추가 후 간단한 퀴즈를 맞추

유 섀시 정비 기술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면 추첨을 통해 CGV영화예매권

이 정비 기술은 보잉사의 수리부서에서 우선 트레이닝을 받고, 네바다의 아바리

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스 트레이닝 리소스(Abaris Training Resources)에서 더욱 깊이 있는 트레이닝

된다. 자세한 내용은 kt금호렌터 카 블로그(blog.naver.com/kt_ kumho)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 인할 수 있다. kt렌탈 마케팅본부장 김연대 상 무는 “고객과 더욱 효과적이고 편리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카

을 받은 뒤, 미연방 항공청이 인정하는 첨단복합소재 구조물 고장 수리 인증을 획득한 “플라잉 닥터스(Flying Doctors)”로 알려진 전문가들이 제공한다. 람보르기니 CEO 슈테판 윙켈만 사장은 ‘‘품질은 우리 회사 철학의 기본 가치이 며 우리의 성공을 뒷받침 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고객의 완전한 만 족을 위한 또 다른 이정표가 되는 이 인증을 자동차 회사로서는 세계 최초로 획 득 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오톡을 이용한 고객상담 서비

한편, 람보르기니는2017년까지 탄소 섬유 생산 효율화를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스를 실현했다”며 “앞으로도 늘

뉴스펙(Newspec)에도 자동차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뉴스펙은 바이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

오 에탄올과 재활용 PE에서 온 폴리에틸렌과 같은 지속가능 한 저 비용의 물질

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업계 1위

로 첨단 탄소 섬유를 생산해 세계 경제와 환경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기업만의 앞선 서비스를 제공하

2017년 신소재 개발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우주•항공 등 신

겠다”고 밝혔다.

소재 연구 기업, 글로벌 투자 회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람보르기니가 자동차 회사로는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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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박인비의 꿈은 이루어진다. 그녀의 웨딩카는 페라리 ▶ 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 프로골퍼 박인비의 웨딩카로 FF차량 지원

BMW 그룹, 인천시와 협력확대 위한 MOU 체결 ▶ 인천지역 내 전기자동차 시범사업, BMW 그룹의 국제적인 마케팅 행사 공동추진

오늘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골프 여제 박인비(26, KB금융그룹)와 남기협 코치(33)의 결혼식을 화려하게 장식했 다. 2년째 박인비를 후원하는 페라리가 흰색 FF를 웨딩카로 지원한 것이다. 이로써 박인비는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드림카 페라리와 함께 그녀가 가장 빛나는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올린 특별한 신부가 되었다.

9일 독일 뮌헨 BMW 그룹 본사에서 BMW 그룹과 인천시가 협력관계 확대 및 신

결혼식은 13일 오후 5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규사업 발굴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헨드릭 본 퀸하임

LPGA 챔피언과 페라리를 향한 꿈에 이어, 그녀의 오랜 로망

(Hendrik von Kuenheim) BMW 그룹 아시아태평양 남아프리카 총괄사장, 유정복

이었던 골프장에서의 결혼식까지 모든 꿈을 이루어낸 박인비

인천시장,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사장.

는 오늘 결혼식에서 그 누구보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BMW 그룹과 인천시는 이번 MOU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R&D센터 설

지어 보였다.

립, 인천지역 내 전기자동차 시범사업, BMW 그룹의 국제적인 마케팅 행사 공동추

페라리의 공식 수입사 ㈜FMK는 LPGA 무대에서 뛰어난

진 등 상호 협력관계 확대를 진행할 계획이다.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박인비에게 2년째 페라리의 대표적인

특히 브라질,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5번째로 세워지는 BMW의 한국 위성 R&D 센

GT(Grand Tourer)모델 FF를 후원하고 있다. FF는 페라리 역

터는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2015년 설립되어 2017년까지 독일 본사 연구원

사상 가장 강력하고 다재 다능한 플래그쉽 모델로 V12기통

을 포함한 20명으로 구성되며 2020년까지 약 200억원이상 투자 예정이다.

660마력 엔진과 최고속도 335km/h의 엄청난 성능을 자랑함 은 물론, 넉넉한 실내 공간과 트렁크를 갖춰 골프, 스키, 여행 등 아웃도어 레저 활동에도 최적화된 차량이다. 페라리와 박인비의 인연은 결혼식 후에도 이어져 다가오는 11 월 초, 페라리 오너스 클럽 FOC(Ferrari Owners Club) 멤버들 과 프로암 골프 행사를 열고 참가비 전액을 자선활동에 기부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결혼식 들러리에는 LPGA를 대표하는 골프퀸들인 유소연(하나금융그룹), 최나연(SK 텔레콤)과 김인경(하나금융 그룹)이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카 마세라티를 타고 등장하여 많은 하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78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때 이른 스키장에 줄지은 지프 200대… 지프 캠프 10주년 축하 ▶ 사상 최대 규모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성황리에 마쳐 온 가족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

2014(Jeep Camp 2014)’가 사상 최대 규모인 800여 명의 고객이 참가한

냈다.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프 캠프’는 세계 최고의

10월 11일(토), 12일(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의 특설 지프 오토

SUV 브랜드로 손꼽히는 지

캠핑장에서 열린 지프 캠프 2014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200팀 약 800여

프(Jeep) 브랜드가 자랑하

명이 참가해 휘닉스파크의 스키 슬로프 전체를 활용하여 크게 5개의 오

는 64년 전통의 세계 최고

프로드 코스에서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체험하고 지프 랭글러 모형 조립

오프로드 축제로서 해마다 미

하기, 포토북 만들기, 열기구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즐겼다.

국과 유럽, 호주 등 전세계 각지

1박 2일로 진행된 올해 지프 캠프는 전문가의 지도하에 언덕 코스, 수로

에서 지프 어드벤처, 지프 잼보리

코스, 사면 코스 등 인공적으로 조성된 오프로드 코스를 통해 실제 오프

등의 이름으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로드 구간 공략법을 습득할 수 있는 드라이빙 스쿨, 스키 슬로프 전체를

캠프이다.

활용해 초급, 중급, 고급으로 차량과 참가자별로 난이도를 다르게 한 5개

한국에서는 지난 2004년 동북 아시아 지역 최초로 개최된 이래 매년 그

의 오프로드 코스 등 참가자 모두가 눈높이에 맞는 오프로딩을 체험하고

규모와 참가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예년 참가자들 또한 매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연속 참가를 희망하며 지프 캠프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특히,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올-뉴 체로키, 컴패스 등 지프 모델 성능에

있다.

따라 공략 가능한 코스를 구분해 둠으로서 추후 자신의 차량으로 돌파할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2004년 처음 열렸던 지프 캠

수 있는 오프로드 코스인지를 판단하고 선택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도록

프에는 45팀 180여 명이 참가했었는데 10주년이 된 올해에는 약 5배로

했다. 또한, 지프 택시 드라이브도 운영해 전문 드라이버들이 운전하는 지

규모가 커져서 지프 브랜드와 오프로딩에 대한 관심이 놀랄만큼 증가했

프 차량에 탑승해 실제 상황에서의 오프로드 공략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해

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지프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오프로드

큰 호응을 얻었다.

에 대한 꿈을 지프 캠프에서 실현할 수 있고, 운전자만이 아닌 가족, 친지,

주간의 오프로드 체험 행사 후에는 지프 캠프 10주년을 축하 공연, 참가

친구가 함께 장애물을 극복하는 모험과 캠핑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공유

자 모두가 하나되는 지프 패밀리 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와 캠핑을 통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지프 캠프가 점점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행사에 참가한 가족, 친지, 친구들이 모두 함께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

말했다.

79


New car

All About BRAND NEW CAR 선수입장!! 11월 자동차 시장에 새롭게 등장하는 선수들을 살펴보자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이

어 공기압은 주행 중 3D 어드밴스드 드라이브-어시스

닛산, 동급 최강 연비에 안전 및 편의 사양 업그레이드

사는『알티마는 닛산의 글로벌 베스트 셀링 세단으로

트 디스플레이(3D Advanced Drive-Assist™ Display)

올해 한국닛산의 40% 판매 신장을 이끌어낸 핵심 주

를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센터페시아 트레이 디자

상품성 강화한 2015년형 ‘알티마’ 판매 시작

력 모델이다』며, 『2015년형 알티마는 한층 강화된 사양

인 변경을 통해 수납공간 활용이 더욱 편리해졌으며 보

과 다양해진 트림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의 기대

다 직관적인 USB 단자 이용도 가능해졌다.

를 충족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패밀리 세단으로서 안전에 관심이 높은 고객이라면 신

알티마 2.5 모델은 국내에 출시된 2,000cc 이상 가솔

규 도입된 알티마 2.5 테크 및 3.5 테크 모델을 주목해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안전 및 편의 사

린 중형 세단들 중 최고인 복합연비 13.3km/ℓ를 자

볼만하다. 2015년형 알티마 2.5 테크 및 3.5 테크 모델

양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 알티

랑한다. 또한 저중력 시트, 어드밴스드 에어백 등 동

은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3가지 첨단 기술 도입으로

마 2015년형을 새롭게 출시했다. 2015년형 알티마는

급 최고의 편의 및 안전 사양까지 갖췄다. 높은 가치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시켰다. 차선 이탈 경고, 사각 지

차선 이탈 경고(LDW. Lane Departure Warning), 사

가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 수입차 가솔린 부문 베스트

대 경고 시스템 및 이동 물체 감지 시스템 등이 적용됐

각 지대 경고(BSW. Blind Spot Warning), 타이어 공기

셀러 Top3에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알티마

다. 여기에 두 모델 모두 LED 타입 리어 램프를 적용해

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는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선정한 고객감동 브랜드 지

시인성과 실용성까지 높였다.

System) 등의 첨단 안전 기술은 물론 조수석 파워시트,

수(K-CSBI) 수입중형차 부문 1위에 2년 연속 선정되는

기존 3.5 모델을 대체하는 2015년형 알티마 3.5 테크

머드 가드 등 각종 편의 사양이 대폭 강화됐다.

등 특히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모델은 ‘세계 10대 엔진 14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VQ

특히 첨단 안전 기술이 대거 적용된 ‘테크(Tech)’ 모델

2015년형 2.5 모델은 기존모델 대비 4방향 조수석 파워

엔진에 DS 모드를 지원하는 닛산의 최첨단 무단 변속

이 추가됨으로써 2.5, 2.5 테크 및 3.5 테크, 총 3가지

시트, 머드 가드, 플랫 타입 주차 센서와 함께 타이어

기 엑스트로닉(Xtronic CVT)를 결합했다. 또한 주행 중

트림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이 추가됐다. 개별 타이

빠른 변속을 지원하는 패들 시프트 등 스포츠 드라이

80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프랑스 감성과 기술이 담긴 세계적인 자

푸조 프리미엄 해치백

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의 한국 공

‘New 푸조 308’ 신규 모델 2종 출시하며 라인업 확대

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 철, www.epeugeot.co.kr)는 프리미엄 해 치백 New 푸조 308의 새로운 버전인 에 코터보(Eco-Turbo)와 알뤼르(Allure) 모델 2종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빙을 위한 다양한 옵션도 갖췄다. 이로써 안전과 퍼포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New 푸조 308의 에코터보는 유로6 2.0 디젤 해치백 중 가장 경제적인 모델로,

먼스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최적의

기존 악티브(Active)에서 스페어 타이어를 제외하고 수리키트를 추가했다. 함께 선보이는 알뤼르는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펠린(Feline)과 악티브의 중간 트림 모델로, 가죽시트와 내비게이션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다. 에코

한국닛산은 상품성 강화에도 불구하고 2015년형 알티

터보는 3,190만원(VAT 포함)에, 알뤼르는 3,490만원(VAT 포함)에 판매돼, 소비자들은 보다 합리적인

마 2.5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을 기존과 동일한 3,350

가격으로 New 푸조 308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만원(VAT 포함)으로 책정했다. 보다 많은 고객들이 알

New 푸조 308은 올 3월, 세계 3대 모터쇼인 제네바 모터쇼에서 ‘2014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전문가

티마의 향상된 가치를 더 크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

들에게 상품성을 인정받은 차량이다. 새로운 EMP2 플랫폼 적용으로 이전 세대보다 최대 140Kg까지

해서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2.5 테크 모델은 3,420만

무게를 줄였으며, 콤팩트해진 차체에 더 넓어진 실내 공간을 더했다. 또한 2.0 BlueHDi 엔진을 통한

원(VAT 포함), 3.5 테크 모델 3,820만원(VAT 포함)으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하고, 여기에 세련된 디자인, 운전자를 배려한 감각적인 인테리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어, 우수한 연비 등 다양한 장점을 더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키쿠치 대표는 『알티마의 진화는 계속되고 있다. 특히,

한편, 한불모터스㈜는 에코터보와 알뤼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신모델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테크

한다. 금일부터 10월까지 에코터보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4만km 엔진오일 쿠폰을 제공하고,

트림 추가로 더욱 높은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2015

알뤼르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0만원 할인에 10만km 엔진오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년형 알티마는 올해 안에 선보이게 될 닛산의 한국 첫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New 푸조 308을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모델

디젤 SUV 캐시카이(Qashqai)와 함께 한국닛산의 지

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이번 출시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푸조 대표 인기 모델인 New 푸조 308

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가는 최고의 동력이 될 것이다.

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년 하반기, 한국닛산의 질주를 주목해 달라』고 강

한불모터스㈜는 내달 더욱 뛰어난 공간 활용과 실용성을 갖춘 New 푸조 308 SW를 출시하며 보다

조했다.

공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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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기능을 장착한 에어 서스펜션 시트(air suspension

다임러 트럭 코리아 프리미엄 대형 트럭

seat)는 세단과 같은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을 만들어주

실내공간이 넓은 L-cab, 에어 서스펜션 장착 ‘Actros 3548L 8x4 Cargo’출시

며 침대는 물론, 다양한 수납 공간을 갖춰 운전자가 편 안하게 운전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운 전석에 맞춰 높이와 경사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티어링 휠에는 다기능 조작 버튼이 장착되어 오디오 및 운전자 정보 시스템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어 운전자에

글로벌 상용차 그룹 Daimler AG사의 자회사이며 국

과 메르세데스-벤츠의 12단 자동 기어 변속 시스템인

게 최적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제공한다. 특히, 차량 관

내 수입 트랙터사의 리더인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2(MPS 2), 고속 종감속비가 적

리 유지 항목들을 한번에 확인 및 점검할 수 있는 텔리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대형 트럭 Actros 3548L 8x4

용되어 한층 더 높은 경제성과 최고의 연비를 구현한

전트 유지관리 시스템과 차량에서 장기간 대기 시 차

Cargo는 국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480마력의 8x4

다. 싱글 리덕션 액슬은 성형 방식으로 전환된 단일 감

량의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배터리 상태 표시

초장축 카고 트럭이다. 이번 출시로 다임러 트럭 코리

속 하이포이드 대용량 액슬로 부드러운 작동으로 뛰어

기가 장착되어 간편한 차량 관리가 가능하다.

아는 프리미엄 대형 트럭 Actros 3548L 8x4 Cargo,

난 정숙성과 중량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카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한 혁신적인 안전 기술

Actros 2641L 6x4 Cargo, 프리미엄 중형 트럭 Atego

고형 전용 액슬이다.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2(MPS 2)

Actros 3548L 8x4 Cargo는 온로드 주행 및 화물 운송

4x2 1229로 구성된 더욱 강력한 카고 라인업을 갖추게

자동 변속기는 일시적으로 파워를 높이는 파워 모드,

차량에 적합한 후축 싱글 리덕션 액슬에 디스크 브레

됐다. Actros는 1996년 출시 이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차량을 정교하게 움직일 때 사용하는 메뉴버링 모드,

이크와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적용, 최적의 제동

75만대 이상 판매되었다. 혁신적인 안전 및 편의 사양,

내리막에서 저단 변속을 유지하는 오버런 모드, 기어를

능력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주간 주행등이 기본 적용

탁월한 연료 효율성 및 내구성으로 국내에서도 베스트

중립으로 전환해 연비를 높이는 에코롤 모드, 움푹한

돼 야간 및 악천후 주행 시에 전방 및 측면의 시야 확보

셀링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으로 자리매김했다.

노면에서 보다 쉽게 차량이 빠져나올 수 있게 하는 락

와 보조제동장치인 리타더도 기본으로 장착되어 운행

Actros 3548L 8x4 Cargo 는 축간 거리 7,650mm의 긴

킹 모드 총 다섯 가지 변속 모드를 제공한다. 운전자는

중 브레이크 소모를 줄여 유지관리비를 낮추고 기어 변

초장축 샤시로 완벽하게 하중을 분배해 다양한 종류의

버튼 조작만으로 간단히 변속 모드로 변경할 수 있다.

속을 줄여 평균 운행 속도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최고의

화물 수송 및 장거리 운송에 적합하다. 또, V6 BlueTec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실내 공간

연비를 구현한다. 뿐만 아니라, 내리막길까지 일정 속도

엔진과 12단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2(MPS 2) 자동 변

Actros 3548L 8x4 Cargo 는 장시간 운행을 자주 하는

로 주행할 수 있어 운전 부담을 줄여주는 오토 크루즈

속기가 적용됐고, 편안하고 경제성 있는 주행 환경을

운전자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캡에 기본적으로 에

컨트롤 등 혁신적인 안전 기술들이 장착되었다.

위해 3, 4축 에어 서스펜션과 고속 종감속비, 싱글 리덕

어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있으며 경제성과 편안함을 위

●다용도로 특장 가능한 초장축 샤시와 무상 보증 서

션 액슬이 적용돼 대량 화물 운송, 고속 주행에 탁월한

해 L-cab을 선택하여 차량 내부 인테리어와 편의성에

비스 및 편의 사양 제공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발휘한다. 또, 경제성과 합리성

특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운전석 시트에 에어 서스펜

Actros 3548L 8x4 Cargo에는 동력 인출장치인 PTO 가 기본 장착돼 탱크로리, 펌프트럭, 윙

을 고려해 3년 또는 45만km(선도래 기준) 무상 보증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Actros 3548L 8x4 Cargo는 배기량 11,946cc 급 V6 BlueTec 엔진에 향상된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2(MPS 2) 자동 변속기가 기본 장착돼 최고 출력 476마력 과 최대 토크 234.7kg.m의 파워를 발휘한 다. 가격은 1억9천 만원(부가세 포함)이다. ●고속 주행에 탁월한 성능과 최상의 연 료 효율 제공 Actros 3548L 8x4 Cargo는 싱글 리덕션

82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Actros 3548L 8x4 Cargo 제원표

항목 Actros 3548L 8x4 Cargo 구동방식 8x4 길이x너비x높이(mm) 12,750 x 2,495 x 3,585 축간거리 1,700 x 4,600 x 1,350 축설계하중(t) 7.5 x 7.5 x 10 x 10 최대적재량(kg) 16,000 엔진형식 V6 배기량(cc) 11,946 최고 출력 (hp/rpm) 476/1,800 최대 토크(kg·m/rpm) 234.7/1,080 트랜스미션 형식 MPS2 자동 12/4 차량 중량 (kg) 13,000

바디 등 용도에 따라 변신이 가능하며 대량 화물 운송은 물론 고속 주행 시에 도 안정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이 외 에도 특장용 추가 배선박스와 가변축 장 착용 에어라인을 제공하고, 3년 또는 45 만km(선도래 기준) 무상 보증 수리 서비 스를 제공해 운전자들에게 합리적인 조 건을 제시한다. 또, 블루투스 연결 시스 템(Bluetooth connectivity system)과 브 리지스톤 12R타이어가 적용되었다.


강력한 성능, 럭셔리, 동급 최강의 효율성까지 완벽하게 조화시킨 럭셔리 세단

럭셔리 세단의 새로운 기준, ‘벤틀리 플라잉스퍼V8’ 한국 상륙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럭셔리 세단 플라잉스퍼 V8

채택해 모든 노면이나 날씨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안

을 한국 시장에 출시하고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고 발표

정된 주행을 실현한다. 또한 탁월한 승차감 확보를 최

했다.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벤틀리

우선 과제로 삼은 신형 플라잉스퍼 V8은 컴퓨터 제어

플라잉스퍼 V8은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장착한

방식의 독립형 에어 서스팬션을 새롭게 디자인해 충격

럭셔리 4도어 세단으로, 벤틀리 고유의 강력한 성능과

흡수 및 완화 성능을 극대화했다.

장인들의 손길로 완성되는 궁극의 럭셔리함은 물론 시

Technical Data 전장/전폭/전고(mm)

5299/2207/1488

공차중량(kg)

2495

엔진형식/배기량(cc)

V8 / 3993

최고출력(PS/rpm)

507 / 6000

●고전적인 우아함과 현대적인 세련미를 완벽하게 조

최대토크(kg.m)

67.3

대적 요구를 반영한 효율성까지 만족시키는 모델이다.

화시킨 디자인

트랜스미션

8-speed 자동

●럭셔리 세단의 새로운 차원의 신형 플라잉스퍼 V8

플라잉스퍼 V8의 은은한 스타일링은 기존 모델인 12기

타이어

275 / 35 / R21

0~100 km/h

5.2

연료탱크(L)

90

새로워진 V8 파워트레인이 도입된 벤틀리 플

통 플라잉스퍼와 차별화된다. 8자 모양의 크롬

라잉스퍼 V8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

배기 테일 파이프는 벤틀리의 강력한 V8

의 럭셔리 세단을 경험할 기회를 제

엔진을 탑재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최고속도(km/h)

295

공한다. 새로운 V8 모델은 기존 플

또한 벤틀리의 날개 배지는 V8엔진

복합연비(km/L)

7.4

라잉스퍼 W12 모델과 함께 조각

임을 표시하기 위해 기존의 다른

도심연비(km/L)

5.9

처럼 세련된 차체, 정교한 수작업

V8 모델과 마찬가지로 레드 에나

고속도로연비(km/L)

10.5

및 첨단기술 등을 결합한 플라잉

멜의 B로고가 중앙에 놓여져 있다.

등급

5

스퍼만의 독창성을 경험할 수 있으

플라잉스퍼 V8의 실내는 고객의 이

복합CO2 배출량(g/km)

245

며, 프리미엄급 세단에서 업그레이

동중 업무와 휴식을 위해 최신의 기

가격

2억 5천만원 대 (VAT 포함)

드를 원하는 새로운 고객층을 벤틀리로

술을 더해 가장 이상적인 공간으로 완성 됐다. 뒷자석 승객도 인포테인먼트의 각종 기

퀼팅, 널링된 기어 레버, 알로이 페달 장착, 가죽천장,

이미 검증을 마친 벤틀리 4리터 트윈터

능에 액세스 할 수 있다. 버튼을 가볍게

“Jewel” 주유캡, 벤틀리 날개가 수놓아진 헤드레스트

보 엔진은 507마력 (500 bhp / 373

터치하기만 하면 리어 콘솔 하우징에

등을 추가할 수있다. 20인치 5스포크 알로이 휠은 표

kW)의 최고출력과 67.3 kg.m (660

서 신형 터치 스크린 리모콘(TSR;

준으로 장착되며, 허리지지대와 열선을 적용한 조절가

N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하며, 최

Touch Screen Remote)이 활성화

능 좌석을 포함한 4+1 뒷좌석 시스템도 마찬가지이다.

고 속도는 시속 295 km/ h, 정지

돼 온도 조절과 시트 히팅, 시트 환

표준 베니어 범위는 확대되어 럭셔리한 다크 스트레인

상태에서 시속100 km/h까지 가

기,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 뒷좌석에

드 버 월넛 (Dark Stained Burr Walnut)과 피아노 블랙

속하는 시간은 5.2초에 불과하다.

서도 편안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Piano Black) 으로 마감된 한편, 폭넓은 17개의 가죽색

(0-60 mph는 4.9초)

신형 플라잉스퍼 V8 모델은 모노톤

상과 4개의 추가 색상 분할이 가능하다.

인도하는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의 인테리어 컬러 스플릿과 다크 피들백

팀 맥킨레이(Tim Mackinlay)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 지

유칼립투스 (Dark Fiddleback Eucalyptus) 베

사장은 “한국 수입차 시장의 저변에 확대되면서 대량

지 회수 기술 등이 적용돼 뛰어난 효율

니어, 일체형 3인용 뒷좌석, 단일 앞좌석

생산 방식의 프리미엄 대형 세단이 아닌, 나만의 차를

성을 자랑하며, 한번의 주유로840

팔걸이, 19인치 클래식 알로이 휠 등 7

소유할 수 있는 진정한 럭셔리 세단에 대한 관심도 증

km 를 주행할 수 있는 동급 최강의

가지의 표준 외관 컬러와 4가지의

가하고 있다. 올 8월까지 벤틀리 서울 전시장이 단일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 특히, 고속

표준 인테리어 컬러를 제공한다.

전시장 기준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플라잉스퍼 세

도로 주행 연비는 10.5km/L에 이

신형 플라잉스퍼 V8도 뮬리너

단을 판매했다는 것이 그 증거”라며 “한국 시장에서 플

를 정도로 뛰어나다. (복합연비 7.4

옵션을 선택하면 개별 고객의 요

라잉스퍼 V8은 새로운 고객 층들을 럭셔리 세단 시장

km/L, 도심연비 5.9 km/L)

구 에 맞게 맞춤 제작된다. 뮬리

으로 끌어들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신형 플라잉스퍼 W12와 동일하게 4

너 드라이빙 사양(Mulliner Driving

밝혔다. 국내 출시 가격은 2억 5천만원 대 (VAT 포함)

륜구동 시스템과 ZF 8단 자동 기어를

Specification)을 선택하면 다이아몬드

강력한 성능을 갖춘 V8 엔진은 실린더 비활성화 기술, 지능형 엔진 온도 관리, 에너

부터 시작하며 선택 사양에 따라 가격은 달라진다.

83


는 고효율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 라인업도 가세

재규어 XE, 런던을 무대로 화려하게 글로벌 데뷔

한다.

새로운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X 고성능 모델 ‘재규어 XE S’ 필두로 세계 최초 공개

새로운 모듈러 구조가 열어준 디자인 가능성은 재규어 XE가 다이내믹한 자태와 균형잡힌 형태를 완성했으며, 역대 재규어 중 가장 공기역학적인 모델을 탄생시켰다. XE는 시각적 무게 중심을 후륜에 실어 F-TYPE 쿠페를 연상시키는 날렵한 옆모습과 낮고

재규어가 새로운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XE를 9월 8일

의 초연을 가졌다. 특별 무대는 런

스포티한 운전 포지션을 만들었다. 여기

(현지 시간) 런던 템즈강을 배경으로 블록버스터급 이

던아이와 주의회의사당을 배경

에 XE S는 커다란 전면 공기 흡입구,

벤트와 함께 최초로 공개했다.

으로 템스강 위에 설치됐다.

크롬 마감된 사이드 벤트, 절제된 리

전세계에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 데뷔 현장은 무대,

재규어 XE는 진보한 경량 알루

어 스포일러를 추가해 폭발적 파워

연출, 이벤트 모두 사상 최대 스케일로 준비됐다.

미늄 차체 구조와 군더더기 없

를 시각적으로 암시한다.

XE의 창조와 혁신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공개 현장

는 스타일, 럭셔리한 인테리어,

XE의 실내는 날렵하고 간결한 스타

은 드라마처럼 연출했다. 헬리콥터에 실려 템스강 상

탁월한 주행 감각과 핸들링으로

일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이 공존할 수

공에서 나타난 XE S는 총 3,000여명의 관중이 운집한

스포츠 세단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탁월한 수준의 편

얼스 코트(Earls Court) 광장에 1960년식 재규어 마크

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다.

안함과 널찍한 공간을 제공하는 실내는 재규

2(Mark II) 경찰차 두 대의 호위를 받으며 등장했다.

고성능 XE S 모델은 최고급 3.0리터 수

어의 전통적인 장인정신으로 조합된 정교한

이벤트를 통해 재규어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조

퍼차저 V6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

소재와 마감처리는 동급에서는 전혀 찾

명했다. 이번 이벤트를 기념하기 위해 이안 칼럼 재규

력 340, 최대 토크 45.9kg·m로

아볼 수 없는 수준의 인테리어를 완성

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 이안 칼럼과 자동차 전문가들

운전자가 필요로 하는 파워를

했다.

은 재규어 역사상 ‘가장 완벽한 10대(Perfect Ten)’를 선

즉각적으로 제공한다.

재규어가 선도하는 알루미늄 첨단

정했다. 1930년대 SS100, E-type, C-type, D-type,

여기에 성능과 반응성을 겸비

기술은 재규어 XE를 재규어 역대

XJR-9 등 선정 차량들은 현장에 전시됐다.

한 2.0리터 터보차저 직분사 가

세단 중 가장 가볍고, 단단하고, 공

데뷔 전부터 진행해온 ‘XE를 느껴라(FEEL XE)’ 프로

솔린 엔진과 CO2 배출량 99g/

기역학적인 구조로 탄생시켰다. 동급

젝트에 참여한 영국의 유명 가수 에밀리 산데(Emeli

km, 31.8 km/l 이상(유럽 NEDC

차량 중 유일하게 알루미늄 인텐시브

Sandé)는 XE를 위한 앨범인 ‘필스 라이크(Feels Like)’

기준)의 연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

84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모노코크 구조를 채택했다.


대한민국 소형차의 대표주자 엑센트가 더

현대차, 강화된 상품성으로 새롭게 진화한 소형차의 대표주자!

욱 진화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엑센트 2015’ 출시

종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이 더욱 향

현대자동차㈜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각 상된 ‘엑센트 2015’를 15일(월)부터 본격 시판한다. 새롭게 선보인 ‘엑센트 2015’는 기존의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에 신규

헤드램프 및 리어콤비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는 등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또한 ▲커피빈 ▲ 다즐링 블루 ▲미스티 베이지 등 신규 외장 컬러 3종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엑센트 2015’는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이상징후를 경고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와 차량 전복시 위험을 감지해 에어백을 전개하는 롤 오버(Roll Over) 대응 커튼 에어백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엑센트 2015'는 젊은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아이폰 및 아이팟 등 스마트폰을 포 함한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를 차량에 손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존 엑센트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신규 도입한 15인치 알로이 휠을 ‘모던’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고객 선호 사양인 7인치 스마 트 내비게이션을 선택 품목으로 새롭게 추가하는 등 고객 만족을 높였다. ‘엑센트 2015’는 이와 같이 기존모델 대비 디자인과 안전, 각종 편의사양을 강화하는 한편, 합리적인 가격 구성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선택을 제공한다. 먼저 1.4 가솔린 모델의 기본 트림인 ‘스타일’은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롤오버 대응 커튼 에어백 등 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하고 새롭게 디자인된 14 인치 풀사이즈 스틸 휠 커버를 기본 적용하는 등 39만원 상당의 사양가치가 추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최첨단 구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서스펜션을 탑재해 차 원이 다른 주행 감각과 다이내믹한 핸들링을 완성했다. 인테그럴 링크(Integral Link) 방식의 후륜 서스펜션은 날카로운 핸들링과 유연한 승차감에 필요한 이상적인 강성을 제공해준다. 또, 재규어 모델 최초로 도입된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Electric power steering, EPAS)은 탁월한 응답성과 감 각을 제공하도록 조율됐다. 재규어의 첨단 지능형 기술은 주행을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만들어준다. 수십년에 걸친 재규어 랜드로버 의 오프로드용 트랙션 시스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

가격인상은 24만원으로 최소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무단변속기 기준) 또한 주력 트림인 1.4 가솔린 ‘모던’은 15인치 알로이 휠과 함께 주요 인테리어 부품을 고급화하고 야 간 시인성 향상 및 음원 저장기능이 추가된 개선형 CDP 오디오를 기본 적용하는 등 64만원 상당의 사양가치를 추가하고도 가격은 33만원이 인상된 1,462만원으로 책정, 고객이 실질적인 가격인하 혜 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형차의 대표주자로서 전세계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러 엑 센트가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성을 강화해 새롭게 탄생했다”며, “엑센트는 고유가 시대에 경제성과 편 의성, 스타일까지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엑센트 2015’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4도어 모델이 1,297만원~1,630만원 ▲가솔린 5도어 모델이 1,492만원~1,645만원 ▲디젤 4도어 모델이 1,542만원~1,844만원 ▲디젤 5도어 모델이 1,657만원 ~1,859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한 전지형 프로그래스 컨트롤(All Surface Progress Control: ASPC) 시스템은 어떤 노면 상태에서도 최적 의 트랙션을 제공한다. 이밖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접근 차량 감지, 사각지대 모니터링, 주차 보조 시스템도 탑재됐다. 재규어 XE는 2015년 전 세계 판매를 시작한다. 차량에 대한 상세한 제원은 내달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85


New car

The New S 63 AMG 4MATIC Coupé 는 배기량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지상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하이-엔드 럭셔리 쿠페

5,461cc, V형 8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있어서 최고 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The New S 63 AMG 4MATIC Coupé 국내 출시

력 585마력(5,500rpm), 최대 토크 91.7kg.m(2,2503,750rpm)의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 태에서는 100km/h를 3.9초 만에 주파하며 복합 연비 는 7.2km/l(5등급)이다. 가격은209,000,000원(부가세 포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

벤츠 최상위 럭셔리 2-도어 쿠페의 AMG 버전에 걸 맞

●스포티한 퍼포먼스를 담은 강렬한 외관 디자인, 럭셔

co.kr)가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모델S-Class

는 강렬한 라인으로 우월함과 감각적 순수미를 스포티

리한 실내

의 최고급 럭셔리 쿠페 The New S 63 AMG 4MATIC

하게 표현해냈다.

The New S 63 AMG 4MATIC Coupé 는 디자인에서

Coupé 모델을 새롭게 출시한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The New S 63 AMG

부터 민첩함과 다이내믹함을 느낄 수 있다. 은색 크롬

The New S 63 AMG 4MATIC Coupé 의 출시로 The

4MATIC Coupé 는 AMG 특유의 뛰어난 주행 역동성

이 적용된 AMG 전용 트윈 루브르 라디에이터 그릴과

New S-Class는 The New S 350 BlueTEC, The New

은 물론, 경량 설계와 획기적인 연료 효율로 새로운 차

AMG 전용 은색 크롬 사이드 실 패널로 더 세련되고 날

S 350 BlueTEC Long, The New S 350 BlueTEC

원의 고성능 드림카를 완성해냈다.

렵해졌다. 고광택의 검은색 트림으로 처리된 공기 흡입

4MATIC, The New S 500 Long, The New S 500

The New S 63 AMG 4MATIC Coupé 에 탑재된 AMG

그릴과 함께 두 개의 트윈 배기구를 크롬 처리해 고급

4MATIC Long, The New S 63 AMG 4MATIC Long,

5.5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은 메르세데스-벤츠 8기

스러움을 더했다.

The New S 600 L 총 8개 모델로 구성된 강력한 라인

통 가솔린 엔진 라인업 중 가장 파워풀한 엔진답게 균

또, 옆 모습은 프레임을 없앤 차량 도어와 높은 벨트라

업을 완성하게 되었다.

형감과 믿음직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인 디자인을 통해 마치 날아갈 듯 한 날렵한 모습을 연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자신감에 찬 당당한 자태, 최고급

최고 출력은 585마력, 최대 토크는 91.7kg.m까지 치솟

출하였으며, “V8 BITURBO” 로고 레터링을 새겨 넣어

편의 사양과 모던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 새롭게 선

아내면서도 AMG SPEEDSHIFT 멀티클러치 7단 스포

AMG 모델에서만 느낄 수 있는 파워풀하고 특별한 인

보이는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S-Class Coupé

츠 변속기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연료 효율성을 향

상을 준다. 후면부는 AMG 전용의 에이프런과 실버 크

는 대형 스포티 쿠페의 전통적인 비율 속에 모던 럭셔

상시켰으며 CO₂배출량은 6기통 가솔린 엔진 수준으

롬 트림, 범퍼에 내장된 두 개의 트윈 배기구, 두 개의

리와 첨단 기술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국내에는 AMG

로 낮췄다. 또한, AMG 스포츠 에어매틱 서스펜션이 장

섹션으로 나뉘어진 LED 테일 램프가 어우러지며 수평

고성능 엔진에 메르세데스-벤츠 사륜구동 방식을 적

착되어 있어 AMG의 민첩한 드라이빙과 편안한 주행

크롬 트림이 차의 너비를 부각시켜 한층 더 다이내믹한

용한 The New S 63 AMG 4MATIC Coupé 모델을 출

을 동시에 가능하게 해준다. 또,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디자인을 완성했다.

시된다.

서 개발된 AMG 4MATIC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도 적

The New S 63 AMG 4MATIC Coupé 의 실내 디자인

The New S 63 AMG 4MATIC Coupé 는 메르세데스-

용되어 있다.

은 S-Class 세단의 디자인 컨셉에 스포티함을 가미하

86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여 완성되었다. 좌우로 시야를 꽉 채우는 두 개의 대형

라이트 시스템(Intelligent Light System)과 ECO Start/

앞좌석 컴포트 시트는 세계 최초로 온돌 마사지의 원

TFT 디스플레이와 원형 에어벤트는 우아하면서도 럭

Stop 기능이 기본 장착되어 메르세데스-벤츠가 추구

리를 이용한 시트 내부에 장착된 14개의 에어 쳄버가

셔리한 감각을 추구하여 탑승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하는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의 실현뿐만 아니라 효율성

열과 함께 등과 허리를 자극해 피로를 풀어준다. 특히,

또, 7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는 실

또한 향상 되었다.

선택사양으로 제공하는 최고급 사운드 시스템인 부메

내를 은은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로 연출해준다. 앰비언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

스터®(Burmester®) 고급 3D 사운드 시스템은 모노,

트 라이트는 5단계의 밝기로 조절이 가능하여 상황에

The New S 63 AMG 4MATIC Coupé 모델에는 고객의

스테레오, 5.1 뮤직 시그널 3차원 음향으로 탑승자들에

맞는 밝기와 색으로 기분을 전환시킬 수 있다.

안전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메르세데스-

게 최고의 음향을 제공한다.

●혁신적인 테크놀로지, 최첨단 안전 기술

벤츠의 철학을 느낄 수 있는 편의 사양이 곳곳에 장착

이 외에 도 매직 비전 컨트롤 (M A G I C V I S I O N

The New S 63 AMG 4MATIC Coupé 에는 메르세데

되었다.

CONTROL)은 워셔액이 와이퍼 날에서 분사되어 더 효

스-벤츠의 최첨단 안전 기술이 대거 적용되었다.

The New S 63 AMG 4MATIC Coupé 에 기본 장착된

율적으로 앞 유리를 깨끗하게 만들어주어 운전자의 시 야 확보에 도움이 되고 히팅 기능이 있어 추운 날씨에

“메르세데스-벤츠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는 컨셉 하 에 적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는 안전과 운전 보조 장

The New S 63 AMG 4MATIC Coupé 주요 제원

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The New S 63 AMG 4MATIC Coupé 에는 헤드

항목

The New S 63 AMG 4MATIC Coupé

업 디스플레이와 터치패드가 기본 적용되었다. 터치패

고의 위험을 줄여 주는 장치들의 패키지로 조향 어시

길이 x 너비 x 높이 (mm)

5,045 x 1, 915 x 1,435

드는 COMAND 컨트롤러와 암레스트 부분, 기존 키패

스트와 스탑&고 파일럿이 포함된 디스트로닉 플러스

엔진 형식

V형 8기통

드 위치에 장착되어 있다.

(DISTRONIC PLUS with Steer Assist and Stop & Go

배기량 (cc)

5,461

COMAND 온라인 기능이 적용된 최고의 텔레매틱스

최고 출력 (hp/rpm)

585/5,500

최대 토크 (kg·m/rpm)

91.7/2,250-3,750

트랜스미션 형식

AMG SPEEDSHIFT 7단 멀티클러치

가속력 (0->100 km/h)

3.9

최고속도 (km/h)

250

복합연비 (km/l)

7.2(5등급)

복합CO₂ 배출량 (g/km)

251

가격 (부가세 포함)

209,000,000원

치의 상호 보완 속에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사

Pilot), 교차로 어시스트가 포함된 브레이크 어시스트 플러스(BAS PLUS with Cross-Traffic Assist),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프리-세이프® 브레이크(PRESAFE® Brake with pedestrian recognition), 메르세데 스-벤츠의 독보적인 탑승자 보호 시스템인 프리-세이 프®(PRE-SAFE®)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프리-세이 프® 플러스(PRE-SAFE® PLUS) 등의 혁신적인 기술 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 주행 상황에 따라 최대 여섯 가지의 세팅으로 최적 의 가시거리 확보에 도움을 주는 Full-LED 인텔리전트

시스템은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포함하여 블루투스 전 화, 오디오, 비디오, 그리고 인터넷까지 대형 디스플레 이를 통해 작동이 가능해 편의성이 향상 되었다. 뿐만 아니라, 360도 카메라는 각각 차량 뒤와 주변 상 황을 대형 COMAND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여 주어 갑 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 주행 안전성이 향상되었다. 또, 운전자로 하여금 키를 손에 쥐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게 하는 키레 스-고 패키지(KEYLESS-GO)가 기본 적용되어 운전자 의 편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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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오프로드 패키지 적용해 보다 역동적이고 개성 강한 비쥬얼 완성

‘아우디 Q5 45 TDI 오프로드 에디션’ 출시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다이내믹 SUV ‘아우디 Q5 45 TDI 오프로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아우디 Q5 45 TDI 오프로드 에디션’은 아우디 Q5의 낮고 슬림한 쿠페 스타일 디자인에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오프로드 패키지를 적용해 아웃도어 활동에 보다 어울리 는 역동적이고 개성 강한 비쥬얼을 완성했다. 또한 아우디 정품 루프 박스 및 쿨 박스를 기본 옵션으로 제공해 캠핑을 비롯한 야외 활동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우디 Q5 45 TDI 오프로드 에디션’에 탑재된 3,000cc V6 터보 직분사 디젤 TDI 엔진은 7단 S-트로 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 풀타임 4륜 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와 만나 온로드와 오프로드 어떤 조건에서도 최상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9.2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 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성능은 6.5초, 최고속도는 225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으 로 11.9km/l다. ‘아우디 Q5 45 TDI 오프로드 에디션’은 아우디 Q5 모델의 국내 최고 사양인 ‘Q5 45 TDI 다이내믹’의 아우디 MM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등 기본 사양 외에도 운전자의 의도치 않은 차선 이탈 방지에 도움을 주는 ‘아우디 액티브 레인

한 눈에 반해버릴 디자인과 심장을 뛰게 하는 퍼포먼스가 왔다

폭스바겐코리아, 신형 시로코 R-Line 출시

모델명

아우디 Q5 45 TDI 오프로드 에디션

엔진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추가로 탑재했다.

엔진 배기량(cc)

2967

또한 ‘냉온 조절 컵홀더’를 비롯해 ‘피아

구동형식

콰트로 (quattro) 상시 사륜 구동

노 블랙 인레이’, ‘블랙 실내 천정’, 도어

변속기

7단 S 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

트림 암레스트와 에어백 커버, 계기판 커

최고마력(hp)

245 / 4000 ~ 4500 rpm

버에 적용된 ‘가죽 확장 패키지’ 등도 새

최대토크(kg·m)

59.2 / 1750 ~ 2500 rpm

롭게 적용했다.

0→100km/h 가속성능(s)

6.5

최고속도(km/h)

225

내 최초로 공개하고 판매를 개시한다.

연비(km/L)

11.9 (복합기준연비, 도심 11, 고속도로 13.2)

‘사하라 사막에서 지중해로 부는 뜨거운 바람’이라는

어시스트 (Active Lane Assist)’ 기능을

아우디 코리아 요그 디잇츨 마케팅 이사 는 “아우디 Q5 45 TDI 오프로드 에디션 은 아우디 Q5의 스타일리시한 외관에 오프로드 패키지의 다이내믹함이 더해 진 디자인이 매력”이라면서, “아우디가 추구하는 ‘프레스티지 & 다이내믹’을 Q5 45 TDI 오프로드 에디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 기본 사양

‘아우디 Q5 45 TDI 오프로드 에디션’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8,010만원이다. 가격 (VAT 포함)

폭스바겐코리아(사장: 토마스 쿨)는 더욱 강력해진 성 능과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으로 무장한 신형 시로코 R-Line(Scirocco R-Line)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

Q5 45 TDI dynamic 기본 사양 외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오프로드 패키지 아우디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피아노 블랙 인레이 도어 트림 암레스트 / 에어백 커버 / 계기판 커버 가죽 확장 패키지 냉온 조절 컵홀더, 블랙 실내 천정 아우디 정품 루프 박스 아우디 정품 쿨 박스 80,100,000 원

되는 <폭스바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4> 에서 국

뜻의 시로코는 1974년,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 지아로(Giorgetto Giugiaro)의 디자인으로 탄생한 스포 츠 해치백의 원조다. 독보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성 능,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타일리시 스포츠 쿠페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면서 전세계 수많은 자동차 마니 아들에게 시로코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3세대 시로코를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이번 신형 시로코 R-Line은 거리에 나서는 순간 시선을 집중시 킨다. 독창적인 실루엣과 스포츠 쿠페의 디자인을 새롭 게 정의한 시로코만의 매력적인 비율은 그대로 계승하 면서 전면부와 후면부의 디자인은 더욱 날카롭게 다듬 어 시로코 특유의 카리스마를 더욱 강화시켰다. 신형 시로코 R-Line의 넘치는 카리스마는 더욱 강력 해진 성능으로 한층 더 배가된다. 184마력으로 업그레 이드된 2.0 TDI 엔진은 최고 출력이 더욱 넓은 실용 영 역에서 뿜어져 나오며, 순간 가속력이 획기적으로 개선 되어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이르는 시간이 7.5초로 이전 모델 대비 0.4초나 당겨졌다. 성능과 함께 친환경 성도 업그레이드 되어 최신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킨다. ●독창적인 디자인에 카리스마를 더해 스포츠 쿠페의 디자인을 완성 신형 시로코 R-Line의 전면부는 더욱 넓고 낮아 보 이는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새로운 헤드라이트 및 R-Line 범퍼가 결합되어 날렵하고 선명한 스포츠카의 캐릭터를 완성했다. 특히 신형 바이제논 헤드라이트와 LED 주간 주행등, 그리고 보닛에 통합된 3중 블랙 에어

88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로다이내믹 블레이드 등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은 강인

랑하는 블랙 헤드라이너와 피아노 블랙 및 카본 터치

양과 안전 패키지

한 이미지와 역동적인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또한

트림 인서트 등은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의 만족을 이

가죽시트와 2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파노라마

프론트 그릴에 배치된 R-Line 배지와 보닛 전면 중앙

끌어낸다.

선루프, 열선 처리된 앞 좌석 스포츠 시트 등의 풍부

에 위치한 폭스바겐 엠블럼은 시로코만의 강렬하고 위

●일상주행과 스포츠 드라이빙을 모두 만족시키는 부

한 편의사양들은 신형 시로코에게 스포츠 쿠페 이상의

용있는 캐릭터를 강조한다.

드러운 고성능

가치를 부여한다. 30GB 하드디스크 및 SD카드 슬롯,

후면부 디자인은 직선의 미학을 새롭게 해석하고 다듬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6단 DSG 변속기와 조합을 이룬

CD/DVD/ MP3플레이어, DMB, TPEG 기능을 지원하

어져 역대 시로코 모델 중 가장 스타일리시한 뒷모습을

신형 시로코의 새로운 2.0 TDI 엔진은 레이스 트랙에서

는 6.5인치 RNS 51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트립 컴퓨

자랑한다. 넓고 예리한 형태로 업그레이드된 스모크드

짜릿한 드라이빙과 일상에서의 넉넉한 주행을 모두 만

터는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버튼으로 조작 가능하다.

LED 테일 램프와 테일 게이트, 블랙 컬러의 리어 디퓨

족시킨다. 최고 출력은 184마력(3,500~4,000 rpm)으

신형 시로코는 또한 동급 세그먼트 내 최상의 안전 패

로 이전 모델 대비 14마력(170마력/4,200 rpm)이

키지를 제공한다. 스타트-스탑 기능과 에너지 회생 기

늘어났는데, 최고 출력이 더 넓은 실용영

능을 적용한 블루모션 테크놀러지, 동적 코너링 라이

된 R-Line 리어 범퍼와 리어 스포일

역에서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실제

트는 커브 길에서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

러는 강력한 성능을 지닌 스포

체감하는 성능 개선 효과는 더

프의 방향을 제어해 최적의 가시성을 확보해준다. 또

츠 쿠페임을 각인시킨다.

욱 두드러진다. 최대 토크 역시

한 코너링 시 바퀴마다 걸리는 제동력을 다르게 조정

실내는 스포티하면서도 고급

38.7kg.m (1,750~3,250rpm)

해 주행 안정성을 높여주는 XDS(전자식 디퍼렌셜 록),

스러운 R-Line 디자인 패키

으로 향상됐으며, 정지 상

전 후방 파크 파일럿, 언덕 밀림방지 시스템(Hill Hold

지와 다양한 최신 장비로 업

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Control), 6개의 에어백과 최적화된 전면 헤드레스트,

그레이드 되었다. 오리지널

하 는데 걸리는 시간은 7.5

목뼈 손상 방지를 위한 통합형 뒷좌석 헤드레스트,

시로코에 대한 오마주로 장착

초로 이전 모델 대비 0.4초가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Electronic Stability

된 스포츠 인스트루먼트 다이얼

단축됐다. 안전최고속도 역시

Control), ABS(Anti-lock Brake System), 전자식 디퍼

저가 조화를 이뤄 차체를 당당하고 낮아 보이는 효과를 배가시켰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

은 오일 온도계와 터보 부스트 게 이지, 크로노미터로 구성되어 시로코 의 스포티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스포티

228km/h로 향상됐다. 또한 시로코 특유의 저 중심 설계와 한 층 더 개선된 스포츠 서스펜션 및 고속 코너

렌셜 록(EDL, Electronic Differential Lock), ASR(AntiSlip Regulation), BAS(Brake Assist System),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인 ISOFIX 등이 적용됐다.

한 알루미늄 인서트가 계기반과 센터콘솔, 도어 패널

주행 시 언더스티어를 잡아줘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 장은 “신형 시로 코

등 인테리어 곳곳에 적용되었으며, 3-스포크 멀티펑션

는 전자식 디퍼렌셜 록 XDS 등 최신 기술 및 장비들이

R-Line은 개성 있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우수한 출력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기어노브, 핸드 브레이크 그립은

결합돼 마치 지면을 움켜쥐고 달리는 듯한 짜릿한 핸

과 성능은 물론 실용성까지 만족시키는 스포츠 쿠페의

가죽으로 마감처리 되어 고급스러움이 더해졌다.

들링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리터 당 14.8km의 복합

정점”이라며, “더욱 인상적인 디자인과 강력해진 드라

모빌리티 타이어가 장착된 18인치 “살바도르(Salvador)

연비와(도심: 13.3 / 고속: 17.1) 133 g/km에 불과한 이산

이빙 성능으로 새롭게 태어난 신형 시로코는 오너들에

” 알로이 휠과 고급 “비엔나(Vienna)” 스포츠 가죽시

화탄소 배출량, 유럽의 최신 환경규제인 유로6를 만족

게 더욱 높은 자부심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 R-Line 로고가 새겨진 도어 스커프 플레이트와 스

시키면서 운전의 즐거움과 경제성, 그리고 친환경성까

국내 판매 가격 4,30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전국 30

포츠 시트 헤드레스트, 스테인레스 스틸 페달은 스포

지 세가지 과제를 모두 해결했다.

개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판매된다. 자세한 사항은 폭스

츠 카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한 정교한 디테일을 자

●스포츠 쿠페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는 풍부한 편의사

바겐 고객지원센터(080-767-00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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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표정이 압권이다. 도심 주행에 어울리는 크로스 오버

세계최초, 렉서스 최초의 다양한 첨단 기술과 가격경쟁력으로 무장

SUV로서 민첩하고 어그레시브한 스타일링을 위해 사

렉서스 최초 컴팩트 크로스오버 SUV, ‘NX300h’ 한국 출시

이즈 결정 단계에서부터 ‘전폭’과 ‘전고’의 관계에서 나 오는 비율을 중시한 것도 눈길을 끈다. 특히 로우빔과 하이빔을 하나의 유닛으로 구성한 3 Lens full LED 헤드램프(렉서스 최초)와 IS 이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독립된 Arrow Head 형상의 주간주

렉서스가 렉서스 최초의 컴팩트 크로스오버 SUV인

에서 ES300h(중형 세단), GS450h(중형 스포츠 세단),

행등 (좌우 78개의 LED), 스마트키를 휴대하고 차에 접

NX300h를 한국에 출시했다.

RX450h(대형 크로스오버 SUV), LS600hL(플래그쉽

근하면 은은하게 빛을 밝혀 운전자를 환대하며, ‘미닫

렉서스 브랜드는 6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렉서스

세단)을 포함, 총 6개 하이브리드 모델로 국내 최다 하

이문 닫는 스피드’를 상정한 속도로 꺼진다는 아웃사이

NX300h의 신차발표회를 시작으로 전국 렉서스 전시

이브리드 라인업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

드 도어핸들(세계최초)은 외관 디자인에서도 NX의 고

장을 통해 본격적인 고객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게 됐다.

급감을 느낄 수 있다. Interior 디자인은 NX300h에 담

이번에 국내 출시된 NX300h 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이날 신차 발표회에는 렉서스 인터내셔널에서 NX의 개

긴 렉서스의 배려의 극치라고 할 수 있다.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강화 전략에 따라 내년 출시 예

발을 총괄한 카토 타케아키(Kato Takeaki) 수석 엔지니

전체적으로 NX는 LFA, IS에서 시작된 렉서스 스포츠

정인 2.0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 NX200t에 앞서 출시되

어가 직접 방한,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NX300h의 개

인테리어 아이덴티티를 계승했다. LS에 적용되는 렉서

었다. 국내 판매 트림은 Supreme과 Executive 두 종류

발 컨셉과 제품특성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

스 고유의 시마모쿠 우드트림, 부위별 질감에 차이를

로 가격은 각각 5,680만원과 6,380만원이다.

졌다.

둔 가죽 인테리어, 금속을 깎아낸 듯한 질감, LFA에 사

렉서스 관계자는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편의사양으

2009년에 시작된 렉서스 NX 프로젝트는 ‘Premium

용되는 코스메틱 볼트로 고정한 무릎패드에 이르기까

로 국내 수입차 시장 최다 판매 하이브리드로 돌풍을

Urban Sports Gear’가 개발 컨셉트다.

지 고성능 머신이 가진 구조미와 기능을 최대한 이끌어

일으키고 있는 렉서스 ES 300h Supreme(5,630만원)

NX는 1998년 RX의 출시로 럭셔리 크로스오버 SUV의

내는 소재감에 충실했다.

과 비교했을 때, 세계최초, 렉서스 최초의 다양한 기술

선구자로서의 자리잡은 렉서스가 가장 가파르게 성장

다양하게 적용된 실내의 첨단 기능과 렉서스다운 세심

을 적용하여 동등이상(성능/편의사양)을 유지하였고,

하고 있는 컴팩트 SUV시장에서의 차세대 고객확보를

한 배려도 화제다. 스마트 폰과 같이 손가락으로 조작

가변식 4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장착하면서도 가격을

위해 2년여간의 시장조사를 거치며 심혈을 기울인 모

하는 첨단 터치패드식 차세대 리모트 컨트롤러(렉서스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맞추었다는 것만으로도NX300h

델이다.

최초), 케이블 연결 없이 휴대용 기기를 올려놓는 무선

의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실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개성이 강하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SUV로서의 기

휴대폰 충전시스템(렉서스 최초), 콘솔박스 뚜껑의 뒷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 렉서스 사장 역시 이날 인사말

능성이 뛰어난 인테리어의 양립, 그리고 다양한 첨단

면에 감춘 화장거울 등에는 고객을 배려한 렉서스 고유

을 통해 “ 한국 프리미엄 시장에서 ‘ES 300h’와 함께

기술로 세심하게 다듬어낸 기능과 성능의 결과물이 바

의 장인정신이 깃들여 있다.

SUV ‘NX300h’로 쌍두마차를 이루어 렉서스의 더욱

로 NX300h라고 카토 수석 엔지니어는 설명했다.

컴팩트 SUV 라고 하지만, RX에 못지 않은 넉넉한 여유

확고한 위치를 굳히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Exterior 디자인에서는 컴팩트한 바디에 차세대 렉서스

로움을 자랑한다. 오목한 구조의 앞좌석 시트로 뒷좌

렉서스는 이번 NX300h 도입에 따라, 해치백 CT200h

를 상징하는 강렬한 스핀들 그릴과 SUV 다운 강렬한

석에 넉넉한 무릎공간을 제공하며, 스마트한 패키징을

90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통해서 실내공간과 트렁크공간에 있어서는 동급 최고 의 수치를 실현했다. 뒷좌석을 눕히지 않고도 9.5인치 골프백을 최대 4개까지 수납할 수 있는 등 일상에서 아 웃도어까지 다양한 상황과 다채로운 용도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60:40으로 분할이 가능한 접이식 뒷좌석에는 파 워폴딩 기능(세계최초, Executive 모델)을 적용, 시트 좌우, 운전석 또는 트렁크에 있는 버튼만 눌러서 뒷좌 석을 다양하게 움직일 수 있다.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를

서로 연계하여 고도의 안정성을 추구하고 있다.

결합한 렉서스 하이브리드 NX300h는 전

이와 같은 차량의 특성을 살려 이날 요시다 사장

영역 에서 풍부한 토크와 파워풀한 주행,

은 한국에서의 NX300h의 마케팅 컨셉으로 ‘Urban

탁월한 환경성능을 높은 차원으로 융합한

Creator’ 를 소개했다.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Gear’

렉서스 하이브리드만의 강점을 유감없이

로 도시에서의 일상생활부터 특별한 아웃도어 라이프

발휘하고 있다.

까지 렉서스만이 갖는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

전모델에는 RX에 탑재되어 세계적으로 성

하겠다는 것.

능을 인정받은 가변식 4륜구동 시스템인

또한 “렉서스의 향후 비전의 큰 축으로서, ‘하이브리드’

E-four가 기본 장착되었다. E-four는 차의

를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향후 새로운 라인업을 강화해

주행상태(평지, 눈길, 빙판길, 코너링 등)에

나가는 한편, 고객제일주의에 입각한 렉서스만의 ‘오모

맞추어 앞 뒤 바퀴의 구동력을 적절히 배

테나시(환대)’를 담은 고객 서비스를 통해 ‘선택받는 렉

분, 뛰어난 조종 안정성을 실현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레이저스크류용접(LSW)’ 및 ‘구조용 접착제’ 등 렉서

서스’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렉서스 최초로 차의 흔들림을 감지, 노면상태에 따른

스의 최신 생산기술과 알루미늄과 고장력 강판을 효과

한편 렉서스는 10월 6일 출시 이후, 이러한 마케팅 컨

구동용 모터의 토크를 세밀히 제어해 차체의 요동을

적으로 사용한 고강성 경량화 바디, 신개발 서스펜션,

셉에 맞추어 미래감각의 새로운 알앤비인 ‘어반 알앤

억제하는 스프링 하중 감쇄 제어시스템은 가속페달의

선회성과 직진성을 높이는 프리 로드 디퍼렌셜(렉서스

비’의 대가 브라이언 맥나이트(Brian McNight)와 브라

조작으로는 불가능한 극도의 정교한 제어를 실시한다.

최초)은 저속에서는 예리한 핸들링을, 고속에서는 안정

운아이드소울 정엽의 콜라보레이션 콘서트 “LEXUS

이러한 시스템은 오직 렉서스 하이브리드에서만 구현

되고 쾌적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NX300h LAUNCHING CONCERT – NX URBAN

이 가능하다.

후진 시 밀리미터파 레이더를 사용, 차량 후면 사각지

LIVE 2014 with BRIAN McKNIGHT & 정엽” 등 다채로

이러한 NX300h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렉서스의 최

대를 감지하는 후측방경고시스템 (RCTA, Executive

운 마케팅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 생산 기술과 만나 ‘Amazing을 느끼는 퍼포먼스’ 도

적용)과 차선변경 시 안전성을 높여주는 사각지대 감지

렉서스 NX300h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렉

구현한다.

장치(BSM, Executive 적용) 등의 첨단 안전시스템들은

서스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로 컴팩트 시티카 스마트 포투를 국내 판매하는 스마트코리아(www.smart-k.com 대표 : 김

스마트코리아, 펄스 런칭 기념, 평생 소모성부품 또는 주유상품권 등 특별 프로모션 진행

형준)는 9월 15일, 스마트 포투의 새로운 라인업인 펄스 모델을 국내 런칭한다고 밝혔다.

더 똑똑해진 스마트 포투의 새로운 라인업 ‘펄스’ 런칭

스마트한 모델이다. 펄스 쿠페의 가솔린 표준연비는 23.2km/ℓ, 카브리오의 연비는 22.7km/ℓ 이다.

스마트 포투 펄스 모델은 기존의 판매 모델인 패션에 비해 연비는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은 줄인 펄스에는 MHD(Micro Hybrid Drive) 엔진이 사용되어 8km/h 이하 속도에서 정차시 자동으로 동력 을 차단하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는 순간 엔진을 재가동시키는 ‘고 앤 스톱’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불필요한 공회전을 막고 0.35초 만에 재가동 되는 엔진을 통해 운전자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 연비와 친환경을 모두 만족시킨다. 뿐만 아니라 펄스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광폭휠이 사용되어 전체적인 차체 안정감을 높이고, 파워핸들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핸들, 패들쉬프트, 가죽시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 본 장착되어 좀 더 편안한 승차감과 주행감을 느낄 수 있다. 스마트코리아는 이번 펄스 런칭을 기념하여 ‘구매고객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한다.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계약한 고객에게 유지비 부담 경감을 위한 평생 소모성부품 무상 제공 또는 주유상품권 100만원을 선택하여 제공 한다. 스마트코리아의 김형준 대표는 “기존 패션모델에서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고려하여 펄스 모델을 기획하였다” 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라인 업을 확충하여 선택의 폭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포투의 펄스 가격은 쿠페 2,640만원(VAT 포함), 카브리오 2,940만원(VAT 포함) 이며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코리아(www. smart-k.com)와 서초 전시장((02-525-271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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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로 적용됐다.

올-뉴 링컨 MKC는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링컨 최초의 프리미엄 컴팩트 SUV

올-뉴 링컨MKC의 인테리어는, 럭셔리 소재로 정교하

더욱 다양하고 진화된 프리미엄 기능을 갖추고 있다.

포드코리아, 2015 ‘올-뉴 링컨 MKC’ 출시

게 마무리된 도어 판넬과 좌석 시트, 심플하면서도 기

운전자에게 특화된 주행 경험과 즐거운 탑승감을 전달

능적인 센터 콘솔을 포함해 운전자에게 차분하면서 고

하기 위해 설계된 주행 향상 기술인 링컨만의 전혀 새

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링컨의 시그니처 기술인

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링컨 드라이빙 컨트롤

버튼식 변속 시스템(Push Button Shift)을 포함한 계기

은 연속 댐핑 제어(Continuously controlled damping),

판은 구조적으로도 더 완성도 높은 콘솔 디자인을 완

전자식 파워 보조 스티어링(Electric power-assisted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

성하고, 변속 레버가 위치했던 기존의 중앙 콘솔 공간

steering) 및 액티브 노이즈 콘트롤(active noise

코리아)는 금일, 역동적인 성능과 링컨의 명성에 걸맞

을 창의적이면서도 여유로운 수납 공간으로 탈바꿈 시

control)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동급 유일의 어댑티

는 우아함이 완벽하게 조화된 링컨 최초의 프리미엄

켜, 더욱 넓고 실용적인 내부 공간을 연출했다.

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기능을

컴팩트 SUV, 올-뉴 링컨 MKC를 공식 출시했다.

오픈 포어 (Open pore) 도장 공법으로 마감된 우드

포함, 파크 어시스트(Active Park Assist), 차선 이탈

‘SUV는 ‘럭셔리’와는 거리가 먼 실용적인 선택이라는

피니쉬 트림과 도어 패널 스티칭, 브리지 오브 위어®

방지 시스템(Lane keeping System), 마이링컨 터치

고정관념을 깬 올-뉴 링컨 MKC는, 기존의 링컨 브랜

(Bridge of Weir®)사의 딥소프트(Deepsoft) 가죽 좌석

(MyLincoln Touch™) 시스템, 핸즈 프리 리프트게이트

드를 애호하는 고객과 프리미엄 컴팩트 SUV의 다목적

시트는 올-뉴 링컨MKC 특유의 우아함을 강조하며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해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

성을 선호하는 새로운 고객층 모두를 만족시킬 링컨의

프리미엄 자동차에 걸맞는 고급스러운 분

전략모델이다. 올-뉴 링컨 MKC는 역동적이면서 빼어

위기를 제공한다. 특히 인체에 유해

올-뉴 링컨 MKC만의 어프로치 디텍

난 드라이빙 성능은 물론, 엄선된 소재를 활용한 패션

한 크롬 성분이 일체 배제된 딥

션(Approach Detection) 기능을

지향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소프트 가죽은, 부조 세공 절

탑재하여 감성적 디자인 요소

올-뉴 링컨 MKC 고유의 존재감은 조각된 듯 매끄러우

차 를 거치지 않은 최 고급

를 담아낸 것도 특징이다. 스

면서도 우아한 곡선으로 더욱 뚜렷해 진다. 높은 벨트

가죽으로, 약 16시간의 가

마트 키를 소지한 운전자가

라인에 대비되는 낮은 숄더라인은 역동적이고 강인한

죽 연화 작업을 거쳐 제작

MKC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인상을 주어 SUV 특유의 이미지를 강화시키는 동시에

되어 자연 소재가 주는 특

거리가 감지되어 앞문 양쪽의

무게중심을 낮춰 더욱 빨라진 조향 응답성 및 코너링시

유의 자연스러운 부드러움

바닥 측면을 비추는 웰컴 라

더욱 높은 안정성을 확보한다. 푸쉬버튼 타입 변속시

을 선사한다. 또한, 소나타 스

이트, 헤드램프, 테일램프와 도

리한 주행을 지원한다.

스템으로 더욱 넓어진 실내공간과 비스타 루프®(Vista

핀(Sonata Spin) 아플리케, 제브

어핸들 라이트가 함께 작동한다.

Roof®)는 동급모델 최고의 개방감을 선사한다. 또한

라노(Zebrano) 및 산토스 로즈우드

운전자 접근인식 거리는 업계 최고인

링컨만의 고유한 디자인 요소인 ‘펼친 날개’ 형상의 그

(Santos Rosewood) 등 천연목재 소재의

릴과 함께 후면 전체를 가로지르는 일자형 LED 테일램

고급 트림 옵션을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 역시 볼스도

●‘Meet the Unexpected - 예기치 못한 특별함’

프와 고효율 HID 헤드램프는 링컨 특유의 외관을 형성

프(Wollsdorf)사의 최고급 가죽으로 마감되어 주행감

한편 이날 포드코리아는 이번 올-뉴 링컨 MKC 출시

하며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완성한다.

이 운전자의 손끝에서도 전달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를 기다려온 국내 고객들의 기대감에 부응하고자 올-

링컨 브랜드만의 장인정신과 최상급 럭셔리 소재, 정교

●올-뉴 링컨 MKC 엔진 및 주행 테크놀로지

뉴 링컨 MKC의 빼어난 드라이빙 성능과 디자인, 독보

하면서도 세심한 기술이 조화된 내부 인테리어에도 링

올-뉴 링컨 MKC는 2.0L 에코부스트 4기통 터보차

적인 가치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출시 이벤트를 성

컨만의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이 빛난다.

저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243ps(240hp), 최대토크

수동에 위치한 보테가 마지오에서 개최했다. ‘Meet the

링컨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 출신

37.3kg.m(270 lb.-ft)에 달하는 높은 파워를 발휘, 동

Unexpected–예기치 못한 특별함’이라는 테마로 꾸며

의 디자이너 강수영(Soo Kang) 및 머레이 컬럼(Moray

급 경쟁모델 중 최고 수준의 리터당 토크를 발휘한다.

진 이번 올-뉴 MKC 출시 행사는 SUV 본연의 역동적

Callum), 데이빗 우드하우스(David Woodhouse) 등 세

2.0L 에코부스트를 탑재한 올-뉴 링컨 MKC는 복합연

인 주행 성능은 물론, SUV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럭셔

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포진해 있는 링컨 디자인

비 9.0 km/L(도심연비 7.8km/L 고속도로연비 11km/L)

리와 우아함을 담고 있는 올-뉴 링컨 MKC의 매력을

스튜디오에서 창조된 올-뉴 링컨 MKC는 전작 MKZ에

로 부드러운 변속의 6단 셀렉트시프트® 자동변속기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서 시작된 링컨의 새로운 디자인 DNA가 더욱 진화된

와, 스티어링 휠에 패들 시프트가 장착되어 있다.

이번 출시 행사에서는 현대무용수들의 화려하고 역동

92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2.4미터에 달한다.


적인 춤사위와 미디어 아트를 접목한 퍼포먼스가 각 16 미터 길이의 거대한 벽면과 바닥면을 초대형 비주얼 스 크린으로 활용한 입체적인 3면 멀티영상과 함께 올-뉴 링컨 MKC와 어우러지는 유기적인 공연을 연출했다. 링컨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 출신의 디자이너 강수영(Soo Kang)씨가 방한하여 미래지향

더욱 스포티한 실루엣과 알찬 편의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된 강력한 질주 본능!

폭스바겐코리아, ‘투아렉 스페셜 에디션’ 출시

적이면서도 세련된 올-뉴 링컨 MKC의 디자인 DNA를 소개하고 링컨의 디자인 철학과 유산을 공유했다. 강수영 디자이너는 “올-뉴 링컨 MKC의 스타일리시하 고 럭셔리한 느낌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 까지 많은 정성을 들였다. 특히 개방감을 강조한 인테리 어로 넉넉한 공간을 확보라는 실용성을 추구하는 한편 링컨 고유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잃지 않아 야 하는데에 주안점을 뒀다.”며 “올-뉴 링컨 MKC는 수 준 높은 한국고객들의 안목에도 부합하는 독보적인 가 치의 자동차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년 올-뉴 링컨 MKZ 출시와 함께 ‘ART by MKZ’, ‘링 컨 리-이매진 프로젝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 혁신적 창 조활동의 선두에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링컨이 가진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는 다양한 문화활

폭스바겐코리아(사장: 토마스 쿨)는 대형 럭셔리 SUV 투아렉의 외관 및 편의 사양을 새롭게 업그레

동을 전개한 포드코리아는, 이번 올-뉴 링컨 MKC 출

이드한 ‘투아렉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시 역시 기술과 예술이 조화된 창의적 컨텐츠로 고객

‘투아렉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투아렉 V6 TDI 블루모션 모델의 외관을 스포티하게 업그레이드해 온/

들에게 올-뉴 링컨 MKC의 출시를 알렸다.

오프로드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투아렉의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시켰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새로워진 링컨의 미래를

전면 부와 후면 부에는 알루미늄 소재의 언더 런 프로텍션을 부착해 강인한 이미지를 더했으며, 오프

이끌고 나갈 올-뉴 링컨 MKC의 출시로 급부상하는

로드 주행 시 발생하는 충격은 물론 고속 주행 시 발생하는 돌이나 파편 등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한

컴팩트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며

다. 또한, 루프랙과 함께 최대 500L까지 적재 가능한 루프박스, 블랙 윙 익스텐션, 블랙 사이드 스커

“올-뉴 링컨 MKC는 SUV고유의 실용적인 장점 외에

트 발판 등이 추가로 장착되어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하는 한편 캠핑 등 증가하는 주말 레저 라이프를

도 우아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성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약 870만원 상당의 옵션이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

까지 갖추고 있어, 최고의 컴팩트 럭셔리 SUV를 기다

가격은 8천1백3십만원 (VAT 포함)으로 결정해 고객의 실질적인 혜택은 더욱 커졌다.

려온 고객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

폭스바겐 투아렉은 대형 SUV로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세련된 온 로드의 감성을 동시에 갖추고 럭

다”고 덧붙였다.

셔리 SUV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킨 모델이다. V6 TDI 블루모션에 탑재된 2,967cc V6 TDI 엔진의

지난 한 세기 동안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최대출력은 240마력(4,000~4,400rpm), 최대토크는 56.1kg.m(2,000~ 2,250rpm)이다. 정지 상태

지켜온 링컨의 성장을 이끌어갈 전략적 4종의 신모델

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8초, 최고 속도는 218km/h이며, 공인 연비는 11.6km/l,

중 두 번째로 출시된 올-뉴 링컨 MKC는, 링컨이 최초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31g/km이다.

로 선보이는 컴팩트 SUV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폭스바겐 투아렉은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외관과 오프로드의 다

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소형 럭셔리 SUV 시장에 차별

이내믹함과 온 로드에서의 안락함을 동시에 갖춘 기품 있는 프리미엄 SUV”라며, “더욱 스포티해진

화된 선택이 될 전략 모델이다.

실루엣과 실용성을 갖춘 투아렉과 함께 매일을 새로운 모험으로 만들어 보시길 적극 추천한다”고 말

올-뉴 링컨 MKC의 국내 판매 가격은 2.0L EcoBoost

했다.

모델을 기준으로 VAT를 포함 4,960만원 부터이다.

이번 투아렉 스페셜 특별 에디션은 폭스바겐코리아의 전국 30개 전시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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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했다. S60 T5 R-Design에 탑재된 동급 최고 수준의

볼보 모터스포츠의 레이싱 DNA 담아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승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대 출력 245마력,

볼보자동차, S60 R-Design 국내 최초 공개, R-Design 라인업 강화

최대 토크 35.7 kg·m의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안전 최 고속도 시속 240k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3초만에 도달한다. R-Design 고유의 스포츠 섀시가 적용되어 주행의 즐거움을 배가 시켰으며, 8단 기어트 로닉 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을 도와 동력 손실은 줄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서울 그랜드 하얏

키지로 스포츠 세단의 진수 선보여

이고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성은 향상시켰다. S60 T5

트 호텔에서 S60 R-Design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가장 주목 받는 모델은 국내 최초로 공개한 S60 T5

R-Design의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으로 11.7km/l이며,

Drive-E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V40 R-Design과 V60

R-Design 이다. 고광택 메탈 프레임을 적용한 전면 그

가격은 52,500,000원(VAT포함)이다.

R-Design을 선보였다. 볼보 R-Design은 기존의 디자

릴에 R-Design 뱃지와 무광 처리된 아이언 마크를 적

하반기에는 2.0리터 4기통 엔진에 슈퍼차저와 터보차

인을 더욱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하게 변화시키고 주행

용하여 차별화된 개성을 표현했다. 여기에 R-Design

저가 함께 적용돼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성능은 강화시킨 모델로서, ‘R’은 모터스포츠의 레이싱

전용 사이드 미러캡, 리어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 및 엔

306마력 사양의 T6 R-Design이 출시될 예정이다.

(Racing)과 개선·세련(Refinement)을 의미한다. 즉, 볼

드 파이프, 19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 등을 기본 적용

●V40 D4/T5 R-Design / 동급 최고 출력, 최고 사양

보자동차 모터스포츠의 역사로부터 물려받은 레이싱

해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갖춘 프리미엄 5도어 해치백

DNA를 계승 발전하고, 현대적 디자인 감성을 더해 더

인테리어는 R-Design 전용 블랙 루프 라이닝과 시각

프리미엄 5도어 해치백 V40은 T5 R-Design과 D4

욱 스포티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개선한 것을 의미한다.

적인 효과를 극대화하는 콘트라스팅 스티치가 매력적

R-Design 두 종류로 선보였다. V40 T5 R-Design은

1965년 사파리 랠리(Safari Rally)와 같은 해 그리스 아

인 R-Design 전용 가죽 스포츠 시트, 천공 기법으로

S60 T5 R-Design과 동일한 245마력의 강력한 신형

크로폴리스 랠리(Acropolis rally)에서 우승하며 시작

통기성을 향상시킨 R-Design전용 스티어링 휠, 푸른

엔진과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날렵하고 경

한 볼보자동차 모터스포츠의 역사는, 1994년 모터스

빛이 강조된 R-Design 전용 어댑티브 디지털 디스플

쾌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며, R-Design 전용 18인치 휠

포츠 사상 최초로 왜건 모델 ‘850’을 투입하며 모터스

레이 계기판 등을 더해 R-Design 고유의 젊고 스포티

과 기어 시프트 패들로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포츠 업계에 충격을 주는 등 강력한 성능, 기술력, 과감

한 개성을 강렬하게 표현했다.

V40 D4 R-Design 또한 강력한 토크(40.8kg·m)와 동

한 도전정신으로 세계를 놀라게 해왔다. 이후 1996년

신형 Drive-E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주행성능도 강화

급 최고의 출력(190마력)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가속력

‘폴스타’ 레이싱 팀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2009

2015년형 R-Design 라인업 모델 상세 제원

년, 2010년, 지난해 STCC(Scandinavian Touring Car Championship season)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모 터스포츠를 통해 강력한 성능과 첨단 기술력을 증명 해 오고 있다. 그리고 지난 2007년, R-Design 모델이 C30과 S40, 그리고 V50을 통해 처음 선보였으며, 이 후 해를 거듭할수록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이 미지를 강화하며 그 완성도를 높여왔다. 이번에 선보인 R-Design모델은 기존 볼보자동차의 첨 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에 신형 Drive-E 파워트레인을 적용하여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갖췄다. 게다가 볼보 자동차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R-Design 스타일링 패키지로 더욱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까지 갖추어 기존 모델과는 차별화된 고성능 프리미엄 모델이다. ●S60 T5 R-Design / 국내 최초 공개, R-Design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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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S60 T5 R-Design

전장 (mm) 4,635 전폭 (mm) 1,865 전고 (mm) 1,480 엔진 직렬 4기통 싱글 터보 굴림 방식 배기량 (cc) 변속기 최고 출력(ps/rpm) 245 / 5,500 최대 토크(kg·m/rpm) 35.7 / 1,500 ~ 4,800 안전 최고속도 230 0-100km/h 가속 시간(초) 6.3 복합연비(km/l) 11.7 도심연비 10.0 고속도로연비 15.0 판매 가격(VAT포함) 5,250만원

V40 D4 R-Design

V40 T5 R-Design

V60 D4 R-Design

4,370 4,370 4,635 1,800 1,800 1865 1,440 1,440 1,480 직렬 4기통 트윈 터보 직렬 4기통 싱글 터보 직렬 4기통 트윈 터보 FF 1,969 8단 기어트로닉 자동 변속기 190 / 4,250 245 / 5,500 181 / 4,250 40.8 / 1,750 ~ 2,500 35.7/ 1,500 ~ 4,800 40.8 / 1,750 ~ 2,500 230 240 225 7.2 6.3 7.6 16.8 11.6 15.8 14.8 10.0 13.9 20.3 14.6 19.1 4,830 만원 4,760 만원 5,510만원


을 자랑한다. 여기에 16.8km/l(고속도로 연비 20.3km/ l)의 탁월한 연료 효율성(1등급)까지 갖춰 젊은 고객들에 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모델 모두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탑재했다. 전방의 차량,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와 추돌 이 예측될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인텔 리 세이프(Intelli Safe: Pedestrian & Cyclist Detection with Full-Auto Brake)’ 시스템, 2012년 볼보자동차 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보행자 에어백(Pedestrian Airbag), 차량의 속도는 물론 차간 거리까지 자동 조 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뒷좌석 열선 등 동급 최고 사양을 갖췄다. 가격은 V40 T5 R-Design이 47,600,000원, V40 D4 R-Design이 48,300,000원이다. (모든 가격 VAT포함) ●V60 D4 R-Design / 왜건의 실용성과 R-Design의 스포티한 매력의 조화 V60 D4 R-Design은 V60의 실용성과 R-Design의 젊고 다이내믹한 매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모델로, 다이내믹 왜건 ‘850’의 DNA를 이어받았다. 18인치 다 이아몬드 커팅 휠과 R-Design 전용 스타일링 패키지 로 스포티한 느낌을 연출하면서도, 뒷좌석 어린이 탑승 객의 안전을 위한 2단 부스터 시트와 최대 1,664L까지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는 등 가족단위 여가 활동 및 캠핑시에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인텔리 세이프(Intelli Safe: Pedestrian & Cyclist Detection with Full-Auto Brake)’, ‘파크 어시스트 파일 럿(Park Assist Pilot)’ 등 첨단 안전 및 편의 옵션을 적용 해 자녀가 있는 여성운전자들도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55,100,000원(VAT포함)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R-Design 라인업 은 볼보가 가진 모터스포츠의 헤리티지를 과감하게 표 현한 모델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볼보자동차의 젊고

포르쉐의 2세대 911 카레라 GTS의 출시가

911 카레라 패밀리의 네 가지 신형 탑 모델

임박했다.

2세대 911 카레라 GTS 출시 임박

총 네 개의 트림 – 후륜과 사륜구동 방식

아니라 첨단 안전기술과 편의사항 등을 대거 적용해 기 존 모델과는 차별화된 고성능 프리미엄 라인으로 자리 매김 할 것이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카레라 GTS 모델들은 911 카레라 S와 레 이스 트랙에 최적화된 양산 스포츠카인

역동적인 이미지를 대중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R-Design 모델은 디자인뿐만

의 쿠페와 카브리올레-으로 구성된 911

911 GT3 사이의 격차를 줄여주고 있다. 430 마력,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그리고 차체를 10mm 낮춰주는 PASM 액티브 댐퍼 시스템 등의 기 술 및 제원 요소들이 다이나믹한 성능과 드라이빙의 묘미를 향상시킨다. 향상된 효율성으로 가속은 더욱 민첩해지고, 최고 속도는 더욱 높아졌지만 연료 소비량은 S 모델의 뛰어난 수준을 벗어나지 않 는다. 포르쉐 더블 클러치(PDK)와 결합할 경우, 911 카레라 GTS는 단 4초, 911 카레라 GTS 카브리올 레는 4.2초 만에 0 ->100km/h까지 가속한다. 모든 GTS 모델들은 300km/h의 벽을 뛰어넘는 최고 속도를 보이며, 후륜구동, 수동 변속기를 탑재한 쿠페 모델은 306km/h를 넘어선다. ●911 카레라 GTS 카브리올레 이 새로운 탑 모델들은 추가적인 사양들로 인해 가격적인 면에서도 매력적이다. 포르쉐 다이내믹 라 이트 시스템(PDLS)를 탑재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와 GTS 특유의 사운드를 위한 스포츠 배기 시스 템을 포함한 다양한 옵션들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운전자와 동승자는 가죽 트림의 스포츠 시트와 익 스클루시브한 알칸타라 인테리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포르쉐의 다른 GTS 모델과 동일하게 시트의 센터 패널 역시 알칸타라로 만들어졌다. ● 911 카레라 4 GTS 카브리올레 포르쉐의 모든 GTS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신형 911 모델들의 외관 역시 다른 카레라 모델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모든 모델들은 와이드 플레어 리어 휠 아치와 와이드한 윤거가 특징인 911 카레라 4의 바디를 장착했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중앙 휠 락을 장착한 20인치 휠은 익스클루시브한 매트 블랙 색상으로 마감했다. 특별한 트림 요소들과 스모크 처리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는 이 새 모델의 전면을 강조하며, GTS 특유의 에어 인테이크 스크린의 블랙 트림 스트립과 블랙 크롬 도금된 배기 파 이프는 GTS의 후면 디자인을 완성시킨다. ● 911 카레라 GTS 카브리올레 새로운 탑 모델들의 추가로 인해, 911 카레라 레인지는 쿠페와 카브리올레, 후륜구동과 사륜구동 시 스템의 3가지 파워 레벨로 나뉘는 총 12대의 스포츠카 모델 라인업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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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합한 차체자세 제어장치(ESC: Electronic Stability

아베오RS 모델의 1.4리터 터보엔진, 140마력으로 업그레이드 해 아베오 전 모델에 적용

Control)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채택해 최상의 주행 안

익스트림 펀 드라이빙, 2015 ‘쉐보레 아베오’ 출시!

전성을 보증한다. 동시에 출시되는 아베오 해치백 스포츠 패키지는 차량 전, 후면과 사이드 스커트를 감싸는 고강도 스포츠 바 디킷과 크롬 팁 머플러, 실버 주유캡, 스포츠 광폭 리어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스포티한 감각의

스포일러 및 16인치 블랙 건메탈 알로이 휠을 적용해

디자인에 고성능 고효율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엔진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에 어울리는 디자인 및 기능적 개

을 적용한 2015 아베오(Aveo)의 본격적인 국내 시장

선을 대폭 반영했으며, 메탈 소재의 스포츠 페달과 도

출시에 앞서 1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어 실 플레이트로 인테리어에 악센트를 주며 차량 안팎

2015 쉐보레 아베오는 폭발적인 성능으로 국내외 소

의 상품성을 높였다.

형 핫 해치 시장에서 주목을 받아온 아베오RS(Rally

한편, 쉐보레는 16일부터 쉐보레 홈페이지(www.

Sport)의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최대출력 140마력을

chevrolet.co.kr)에 2015 쉐보레 아베오의 서킷 주행 체

발휘하는 1.4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전체 라인업에 확

험 영상을 통해 익스트림 펀 드라이빙(Extreme Fun

대 적용했다.

Driving)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고객 이벤트를

한국지엠 파워트레인부문 박병완 부사장은 “2015년형

열고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베오에 전격 적용된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은 트랙스,

2015 쉐보레 아베오의 가격(6단 수동변속기 기준)은

크루즈에 먼저 탑재되어 그 성능과 내구성을 입증 받

세단 모델▲L Star 1,423만원 ▲LS고급형 1,549만원이

은 바 있다”며, “아베오의 견고한 차체와 파워트레인의

며, 자동변속기 선택 시 150만원이 추가된다.

완벽한 조합을 통해 소형차급을 뛰어넘는 역동적인 주

▲LT 최고급형 1,799만원 ▲LT스포츠 1,879만원에는

행성능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변속기가 기본 제공된다. 아베오 해치백은 ▲LS

2015 아베오에 적용된 1.4리터 터보 엔진은 통합 설계

스탠다드 1,522만원 ▲LS스포츠 1,609만원이며, 자동

된 터보차저 시스템과 어울려 터보랙(Turbo lag) 현상

변속기 선택 시 150만원이 추가된다.

을 최소화하고 엔진 응답성을 극대화했으며, 실 주행

▲LT 최고급형 1,799만원 ▲RS 1,999만원에는 자동변

상황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3,000~4,500rpm 구간

속기가 기본 제공된다.

에서 구현되는 20.4kg.m.의 토크로 탁월한 가속성능 을 발휘한다. 또한, 새로 적용된 6단 수동 변속기를 선택하면 민첩 한 차량 제어는 물론 14.9km/L의 높은 주행연비(세단 모델 복합연비기준, 도심연비 : 13.3km/L, 고속연비 : 17.4km.L)를 만끽할 수 있다. 2015 쉐보레 아베오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과 더불 어 언덕길 밀림 현상을 방지하는 경사로밀림방지장치 (HSA: Hill Start Assist),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최적의 가속력을 낼 수 있도록 차량의 속도에 따라 엔진 구동 력을 조절하는 TCS(Traction Control System)를 통

96 TOPRIDER & BOOSTER / November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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