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Weekly V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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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 정보 신문 Since 2002

호주내 토요타 제조 공장 폐쇄... 자동차 생산 공장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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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10 / 7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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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NEWS

과테말라에서 브리즈번 청년 급류타기 도중 실종 과테말라에서 급류타기 사고로 10일 이상 실종된 브리즈번 출신 마이클 에더(Michael Eather)의 가족은 그가 생존해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

과테말라의 급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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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브리즈번 출신 마이클 에더

마이클은 지난 1 월 23 일 월요일 이른 시간에 친구와 함께 급류타기를 했 는데, 리오 카하본(Rio Cahabon)에서 튜브가 급류에 뒤집히면서 두 사람 이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다음날 그의 친구는 정글에서 길을 잃고 헤 매다가 발견되었지만, 마이클은 찾을 수 없었다. 마이클의 어머니 트레이시 에더(Tracy Eather)는 과테말라의 반대편 호주 에서 지난 10일 동안 실종된 아들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는 현재까지의 상황으로봐서 결과가 어떻게 될지 현실적이지만, 그래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브리즈번 전기기사인 마이클은 작년 8월에 호주를 출발해 실종되기 전까 지 미국, 캐나다 및 남미를 여행했다. 사고가 발생하기 1주일 전에, 마이클 은 친한 친구들과 함께 앤티구아(Antigua)를 여행했으며, 그가 자원 봉사 를 했던 과테말라의 호스텔에 머물렀다. 그의 가족은 마이클은 재미있고 사랑스럽고 모험적인 청년이라고 묘사하

면서, 많은 사람들이 마이클을 사랑한다. 그는 현명하고 위트 넘치고, 삶을 좋아하며, 세계를 탐험하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마이클의 가족은 GoFundMe 기금 모금을 설정하여 시체가 저류에 걸렸을 시, 감지 할 수 있는 수중 카메라를 포함한 전문 장비에 대한 비용을 충당할 예정이었는데, 캠페인은 신속하게 추진력을 얻었으며 24 시간 만에 2 만 5 천 달러의 목표를 달성했다. “우리는 금액에 상관없이 기부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라 고 트레이시는 말했다. 그러나 Perrett씨는 어떤 장비가 필요한지, 준비해 서 과테말라로 가져가는 방법 또한 악몽이라고 말했다. “너무 오래 걸리고 너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마이클의 가족에게 외교 통상부 (DFAT)와 과테말라 당국은 마이클의 수색결과를 지속적으로 보내왔다. 번역: 김다슬, kds9340@naver.com

무릎 골관절염 통증치료를 위한 PRP 주사 안녕하세요. 족부의학 전문의(Podiatrist) 김예정입니다. 이 번주에는 무릎 및 골관절염 통증치료법 중 하 나인 연골 재생 주사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 습니다.

PRP 재생 주사 주입 요법은 만성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관절을 초기 치유 단계로 돌려 놓습 니다. PRP 재생 주사 요법의 다음 단계는 줄기 세포 요법으로 현재 재생 의학 분야의 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불과 5 년 전인 2011년에 미국의 전설적 NBA 선수인 코비 브라이언트 (Kobe Bryant)는 만 성 무릎 관절염 통증을 개선하기 위한 주사를 맞기 위해 독일을 방문했습니다. 그 당시 미국 최고의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무릎 수술을 받을 것을 강력히 권유 받았지만, 그는 제안을 거절 하고 비행기를 타고 독일로 건너가서 Platelet Rich Plasmaㅊ(PRP) 주사라고 하는 가장 최첨 단 재생 의료를 받았습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수술을 마다하고 독일을 다 녀온 코비 브라이언트에게 무슨 일이 일어 났 을까요? 그는 독일에서 주사 요법을 받은 후 2016년까지 현역 LA 레이커스 농구 선수로 계 속 활동하였습니다. 주사 요법을 맞은 직후인 2011년부터 2014년은 역대 최고의 실적을 올 려 미국인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PRP는 백혈구 및 성장 인자의 농축된 혈청으로 서 진정한 조직 세포재생을 지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 신체의 특정 관절이 관절 염과 같은 이유로 지속적 손상에 노출 되었을 때, 더이상 초기 치유 단계에 머물지 않게 됩니 다. 그렇기에 관절 내 효과적인 치유를 얻기 힘 들게 됩니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받은 치료법은 현재 상업화 및 세계화되었으며, 이와 동일한 치료를 해밀 튼 하버 메디컬 센터 내 족부의학 클리닉에서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이 필요하신 분은 07 3039 1550으로 예 약하시기 바랍니다. 해밀턴 하버 메디컬 센터, 족부의학 전문의(Podiatrist) 김예정

Disclaimer 본 칼럼은 족부의학에 관한 전문적 의학지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 지만 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칼럼의 내용의 임의적 판단과 오해에 따른 어떠한 문제 에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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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공항, 자전거를 타며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Pedal Power 도입 브리즈번 공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Pedal Power가 비행기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핸드폰을 충전하는 동시에 지루함도 떨쳐낼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만약 페달을 충분히 열심히 밟는다면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을 만큼의 전기를 발생할 수 있는 무료 실내 자전거는 브리즈번 공항에서 처음 시 도되었다. 벨기에 회사에서 만든 이 실내 자전 거 시스템은 사용이 영구적인 재질로 만들어졌 다. 브리즈번 공항의 경영개발부장 클린트 하비 (Clint Harvey)는 유럽의 기차역과 공항에서 비 슷한 시스템을 보고 브리즈번 공항에 이 실내 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그는 이 아이디어가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처음 제시되었고 이러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호주의 첫 번째 공항으로는 브리즈번 공항이 되

기를 바랬다고 언급했다. “자전거가 영구적인 재질로 만들어지며 추가적 인 설비없이 전기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 가능성이 크다.” 운동을 하며 지루함을 떨쳐낸다. 전기를 생산하면서 장거리 비행 전 승객들이 운 동을 할 수 있다.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것이 큰 이점이지만 이와 동시에 지루함을 해소할 수 있 고,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가정에서 콘센트로 충 전할 때와 동일하며, 반응 또한 긍정적이라서 자 전거는 끊임없이 이용되고 있다. 현재 자전거는 국제선 체크인 장소에만 설치 되

어있지만, 공항 측은 다른 대기장소에도 추가적 으로 자전거를 설치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 하고 있다. 하비씨는 고객들로부터 반응이 좋기 때문에 실내 자전거 시스템을 국내선에도 도입 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에서 온 여행객 니콜라스는 이 충전 시스템을 집으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사 용했다. 그는 페달을 돌리기가 생각보다 쉬웠다 고 밝혔다. “기술과 운동을 접합한다는 점에서 멋진 거 같고, 이런 아이디어는 처음 봤는데 지 루함을 떨치기에 좋은 방법이다.”라고 언급했다. 번역: 김다슬, kds9340@naver.com

Blue blubber 해파리로 뒤덮인 브리즈번 해변 브리즈번의 북쪽 해변은 푸른색 해파리로 덮여 있었으며, 해파리 전문 해양 생물학자인 리사-앤 거쉬윈(Lisa-Ann Gershwin) 박사는 그녀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많은 해파리 떼의 죽음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말에 수천마리 해파리의 떼죽음으로 디셉션 배이(Deception Bay)의 모래가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지역 생태계 파괴에 대한 우려는 되지 않음 “해파리의 떼죽음은 그들 생명주기의 일부로서, 때마침 바람이 불고 해수면이 낮아지면 해파리 들은 죽게된다. 우리는 해파리가 피어나는 것은

보았지만 이런 광경은 보지 못했다. 이것은 놀 라운 광경이다.” 거쉬윈 박사는 그 광경을 “해파 리 벽지”라고 묘사했다. “나는 해파리들끼리 이 렇게 가까이 붙어 있는 것을 본 적이 없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일반적으로 푸른 해파리인 Catostylus mosaicus는 직경 35cm까지 자라며 보통 사람에게 심각한 해를 끼치지 않는다. 거쉬윈 박사는 ABC 라디오 브리즈번의 스티브 오스틴(Steve Austin)과의 인터뷰에서 “이들은

퀸스랜드 남동부, 뉴 사우스 웨일즈, 빅토리아 에서 흔히 볼 수있다. 해파리떼의 죽음은 생태 계에 큰 관심사가 아니며 일주일 안에 무슨 일 이 있었는지 잊혀질 것이다. 조류와 거북이에 게 해파리의 주검은 좋은 먹이가 될 것이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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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er 운전사 폭행 및 차량 절도범,

GPS로 붙잡다 스패너로 우버 (Uber) 운전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 된 두 사람은 승용차 예약 서비스의 GPS를 이용해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25 세와 29 세의 두 남자는 Uber운전사가 지 난 2월 4일 토요일 오후 8 시경 브리즈번의 포 티튜드 밸리에 주차를 하고 있을 때 그에게 접근 했다. 경찰은 두 남자가 Uber 운전사를 좌석에 서 끌어 당기고 스패너로 폭행하고 운전사의 차 를 훔쳤다고 밝혔다. 두 남자들은 로건의 타나 메라(Tanah Merah) 의 집으로 가던 경찰들로부터 그들의 움직임이 감시되고 있다는 사실을 거의 알지 못했다. 타

나 메라와 관련있는 두 명의 피고인은 월요일 법 정에 출두해야 한다. 29세의 남성은 난폭 운전, 무면허 운전, 무장 강도, 자동차의 불법 사용 및 피해를 가한 것으로 기소되었다. 25 세의 남성 은 난폭 운전, 무장 강도 및 음주 운전으로 기소 됐다. Uber 운전자는 안정된 상태로 병원에 이 송되었다. 번역: 김다슬, kds9340@naver.com

Pimpama 살인사건 이후, 가정 폭력 피해자의 도움 요청 쇄도

지난주 골드코스트 핌파마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이후 가정폭력 피해 전화가 급증했다.

브리즈번 북부 해안을 가득 채운 해파리들의 사체

고 언급했다. 그녀는 북풍과 조류의 조화가 해파리의 떼죽음 을 불러왔다고 믿었다. “해파리들은 동물들처럼 그들 스스로 해변에 가 지 못한다. 그들은 물 밖으로 숨을 쉴 수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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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산소가 피부 전체에 가로 질러 퍼지도록 주 위에 물이 필요하다. 그들은 또한 형태를 유지 하기 위해 물을 필요로 한다.”라고 거쉬윈 박사 는 말했다. 번역: 김다슬, kds9340@naver.com

테레사 브래드포드(Teresa Bradford)는 가정 폭력 혐의를 받던 전 남편이 보석금을 내고 석 방된 후 그에 의해서 살해당했다. 테레사의 사 망 후 며칠간, 여성 법률 서비스 퀸스랜드 헬프 라인 (Queensland Women’s Legal Service

Helpline)이 평상시보다 47% 더 많은 전화를 받았다. 최근 가정폭력 상담 전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은 그 중 전화의 절반만 응답할 수 있 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성 법률 서비스(Women’s Legal Service)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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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의 법무장관인 이베트도(Yvette D’ Ath)는 퀸 스랜드의 보석금 시스템에 대한 내부 검토를 명 령했다. 변경된 수정안에 따라, 가정폭력의 가해자들은 그들이 왜 석방되어야 하는지 입증해야만 할 수 도 있다. 이 보고서는 가정폭력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검토하는 것이 아닐 것이라는 우려를 촉발시켰 다. 여성 법률 서비스에 종사하는 린치(Lynch) 는 이 사안에 대해서 공공의 검토가 더 필요하 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들이 우리 같은 가정폭력 피해자들 및 가정폭력 전문가들과 함께 검토하기를 원한 다. 우리는 이것이 진지하게 검토하기를 원하며,

전 남편에 의해서 살해된 테레사 브래드포드

연방정부의 지역사회 법률센터 자금 지원의 삭 감으로 인해 2017년 중반부터 축소될 예정이 다. 코디네이터인 안젤라 린치(Angela Lynch) 는 이 서비스가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하면서, “ 우리가 이 여성들을 도울 수 없다면, 그들이 용 감한 행동을 할 때 전화에 응답할 수 없다면, 우 리가 여기서 하는 이야기가 무슨 의미가 있는 가?”라고 반문했다. 여성 법률 서비스는 매년 11,000 명 이상의 여 성들을 지원한다. 가정 폭력 피해자 레이첼 무어 (Rachael Moore)는 법률 서비스가 매우 중요 하다고 말한다. 무어 변호사는 법률 서비스처럼 실제로 가정폭력 피해자의 집에 올 수 있고, 도 와주고, 법적 지원절차를 알려줄 수 있는 사람들 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우선 당신은 집을 떠나야 한다. 당신은 가정폭 력 가해자와 함께 살던 집에서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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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팔은 그녀의 전남편에 의해서 가까운 거 리에서 절단되었는데, 다행히도 그와 싸워준 5 명의 용감한 자녀들의 있었기에 살아남을 수 있 었다. 그녀는 그 사건 이후, 15번 이상의 주요 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팔을 절단해야 할 가능 성에 직면해 있다. 테레사의 죽음은 3년 전, 그녀의 경험을 떠올리 면서, “나는 가정폭력의 피해자였다. 하지만, 나 는 그 사실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으 며, 한 달 가량을 침대에서 떠날 수 없었다. 어려 운 상황이었지만, 내 옆에는 아무도 없었다.”라 고 고백했다.

보석금 시스템에 대한 공개적 검토 요청 전남편이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후, 테레사를 살 해하고 자신도 자살한 사건이 밝혀진 후 퀸스랜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나오기를 원치 않는다.” 고 말했다. 레이첼 무어는 또한 그녀의 전 파트너가 감옥에 서 석방될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해 우려하 고 있다. 그녀는 자신과 같은 피해자들과 이야기하는 것 을 정부가 중요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만약 정부에서 내게 가정폭력 피해에 대해 묻 는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들에게 말해 줄 것이다. 여성들이 보호소에 머무르지 않고 나 가서 홀로서기 위해서는 돈이 절실히 필요하지 만, 녹녹치 않은 재정지원 현실이 가슴아프다.” 번역: 김다슬, kds9340@naver.com

호주 내 도요타공장 10월 폐쇄…

車 제조업체 ‘전멸’ 보조금 중단으로 ‘빅3’ 공장 철수…무한경쟁 예고 도요타 자동차가 오는 10월 호주 공장을 폐쇄하 기로 공식 발표하면서 호주 내 자동차 공장은 올 해 내 모두 사라지게 됐다. 1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도요타 호주법인은 전 날 멜버른 서부에 있는 알토나 공장의 가동을 오 는 10월 3일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호주 내 도요타 인력 3천900명 중 2천 600명이 일자리를 잃고 3분의 1인 1천300명 만 남아 호주 내 판매와 유통을 맡게 된다. 도요타 호주법인의 데이브 버트너 사장은 성명

을 통해 “50년 이상의 제조 역사가 자랑스럽다” 며 직원들이 미래에 대비하도록 지원할 것이라 고 밝혔다. 그러나 곧 일자리를 잃을 도요타 공장 직원 쿠제 마 아담지(46)는 생산시설의 해외이전을 막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례를 언급하며 호주 연방정부를 향해 불만을 토로했다고 호주 ABC 방송이 전했다. 도요타에서 11년을 일한 아담지는 “정부가 개입 해 조처를 할 수 있었다”고 아쉬워하면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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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봐라. (트럼프) 대통령은 회사들에 전화해 나 라 밖으로 나가지 말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도요타는 1963년부터 호주에서 자동차 제조 를 시작했으며, 알토나 공장에서는 현재 캠리 와 오리온 차종을 생산, 호주 내 판매와 수출을 해왔다. 호주에서는 최근까지 글로벌 업체들인 포드와 GM 홀덴, 도요타의 공장이 운영됐다. 그러나 2013년 정권을 잡은 보수성향의 당시 토니 애벗 정부가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수십 년 간 지속한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고, 고비용·저효율 구조에 갇힌 이들 업체는 곧이어 공장 폐쇄 계획을 잇따라 발표했다. 결국 포드가 지난해 10월 공장을 폐쇄, 91년에 걸친 호주 내 생산을 멈췄다. GM 홀덴도 애들 레이드 공장 가동을 오는 10월 20일 중단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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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 지난달 발표하면서 69년의 호주 내 자동차 생산 역사를 접기로 했다. 이로써 호주 내 자동차 공장은 오는 10월 20일 이후에는 자취를 감추게 되고, 호주 자동차 시장 은 완전 경쟁에 들어가게 된다. 예컨대 호주 경찰의 경우 그동안 호주 내에 생산 공장을 둔 홀덴과 포드, 도요타 차량을 이용해왔 지만 이제 차량 공급업체를 호주 내 모든 수입업 체로 확대했다. 덩달아 지난해 9월에는 현대자동차가 퀸스랜드 주 경찰에 쏘나타 234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처 음으로 따냈다. 호주에서는 약 60개의 전 세계 자동차 업체가 연간 약 120만대의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도요타의 호주 알토나 공장

‘석탄 부국’ 호주의 고민… “적극 활용” vs “비중 축소” 격론 정부 “값싼 전력·에너지 안보 중요”…야당 “환경·추세 고려해야” 호주가 경쟁우위를 가진 석탄 자원의 활용문제 로 논쟁이 뜨겁다. 호주는 질이 좋으면서도 많은 매장량으로 세계 최대 석탄 수출국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석탄 이용과 관련해 갈수록 거세지는 부정적인 여론 에 직면해 있다. 보수 성향의 정부는 전기 요금이나 에너지 안보 를 고려할 때 어떤 식으로든 석탄을 활용해야 한 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야당에서는 환경 문제나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해 재생에너지 의존도를

높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양 측 간 대립은 맬컴 턴불 총리가 1일 내셔널프 레스클럽 연설을 통해 석탄을 새로운 청정에너 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다 시 촉발됐다. 턴불 총리는 연설에서 재생에너지는 전기 생산 과 관련해 비용은 더 들지만, 신뢰도는 떨어진다 며 재생에너지에 집착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 이라고 야당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턴불 총리는 이어 청정에너지 사업에만 지원되

는 보조금을 차세대 석탄발전소 건설 쪽에 제공 하는 것도 검토해볼 만하다는 뜻을 밝혔다고 호 주 언론들이 2일 보도했다. 차세대 석탄발전소는 효율은 높이고 탄소 배출 은 크게 낮춘 것으로 이미 일본에서 널리 활용되 고 있다는 것이 호주 정부의 설명이다. 턴불 총리는 기술의 진보로 새로운 석탄 발전이 가능하다며 국가의 에너지 정책은 비용 문제와 함께 에너지 안보가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턴불 총리는 또 친환경 석탄기술 연구에 2009

년 이후 5억9천만 호주달러(5천200억원)를 투 자했다며 “세계 최대 석탄 수출국으로서 첨단의 친환경적 석탄발전 기술을 널리 알릴 필요가 있 다”고 말했다. 자원이 풍부해 경쟁우위에 있는 만큼 쉽사리 포 기할 수 없다는 게 턴불 총리의 주장이다. 그러나 야당이나 환경보호론자들은 시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며 반발했다. 노동당의 탄야 플리버섹 부대표는 턴불 총리가 기후변화를 인정해 왔던 정체성을 잃고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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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됐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플리버섹 부대표는 2일 ABC 방송에 “외계인 ‘신 체 강탈자들’(body snatchers)이 본래의 맬컴 턴불을 낚아채 완전히 다른 누군가로 바꿔버렸 다는 결정적인 증거”라며 턴불의 석탄 정책이 잘 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글로벌 경제가 변환기에 있고 투자자

들은 석탄에 관심을 잃고 있는 마당에 우리는 정 부 돈을 석탄산업 지원에 쓰려 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빌 쇼튼 노동당 대표도 턴불 총리의 연 설 하루 전에 재생에너지 의존도를 50%까지 높 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이는 “과학자와 블루 칼라, 엔지니어 등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안”이 라고 말했다.

쇼튼 대표는 또 재생에너지에 투자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비용이 더 들게 된다고 강조했다.

지지도 상승할수록 수위 높아가는 호주 극우의 막말 싱글맘·동성애자 공격하고 역사적 사실도 부인

폴린 핸슨 호주 연방 상원의원

반이민과 반세계화 조류 속에 지지도가 급상승 중인 호주 극우정당의 인사들이 소수자를 깎아 내리고 사실을 왜곡하면서 잇따라 구설에 오르 고 있다. 극우성향 ‘하나의 국가’당은 올해 퀸스랜드주( 州) 선거에서 집권을 목표로 할 정도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소속 인사들의 막말 수위도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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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 높아가면서 호주 사회에 적잖은 우려를 낳 고 있다. 이 당의 서호주주(州) 선거 공천자인 데이비드 아치볼드는 싱글맘을 깎아내린 과거의 글이 최 근 폭로되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고 호주 ABC 방 송이 1일 보도했다. 아치볼드 후보는 2015년 3월 한 우파 잡지 기

고문에 싱글맘을 “스스로 선택한 라이프스타일” 로 묘사하면서 싱글맘이 못생기고 게으른 사람 들 사이에서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적었다. 아치볼드는 싱글맘과 함께 장애연금 등에 대한 복지 혜택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의견을 폈다. 아치볼드는 또 다른 기고문에서는 원주민 동화 정책의 산물인 ‘도둑맞은 세대’(Stolen Generations)에 대해서도 “날조된” 신화라며 역사적 사 실마저 부인했다. 아치볼드는 자신의 글이 논란이 됐음에도 기 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는 뜻을 고수했다고 방송 은 전했다. 호주 정부는 1900년대 초부터 1970년대까지 원주민 자녀를 강제로 부모들로부터 떼어놓아 정부 시설에 수용하거나 백인가정에 입양시켰 으며, 이때의 피해자들은 ‘도둑맞은 세대’로 불 리고 있다. 이런 내용이 알려지자 싱글맘 밑에서 자란 야당 노동당 소속의 앤서니 알바네스 연방 하원의원 은 “암흑시대에나 있음직한 생각”이라며 아치볼 드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빌 쇼튼 노동당 대표도 아치볼드가 공직에는 적 합하지 않다고 비판에 가세했다. 그러나 ‘하나의 국가’당 지도자로 인종차별적 발

언으로 악명이 높은 폴린 핸슨 연방 상원의원은 공천을 철회할 생각이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퀸스랜드주 선거에 출마하려던 대만계 샨 주 린 후보도 지난달 동성연애자와 관련해 막말 을 했다는 이유로 공천이 철회됐다. 샨 후보는 자신의 SNS에 “동성연애자는 정상이 아니며 환자로서 치료받아야 한다”는 글을 올려 파문의 주인공이 됐다. 퀸스랜드주의 또 다른 공천자인 피터 로저스도 지난달 자신의 웹사이트에 1996년에 발생한 포 트 아서 학살 사건과 지난해 9월 터키 바닷가에 서 발견된 시리아 난민 아기 시신이 모두 조작이 라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가 공천이 취소됐다. 포트 아서 학살은 1996년 4월 호주 태즈메이 니아 관광지인 포트 아서에서 28살 청년의 총 기 난사로 35명이 숨지고 18명이 크게 다친 사 건이다. 이 극우 정당은 차기 퀸스랜드주 총선에 출마할 36명의 공천자를 지난해 12월 발표했지만 벌써 3명이 하차했다. 호주 전문가들은 잇단 구설에도 퀸스랜드주의 전현직 의원이 입당하는 등 당에 대한 지지는 꺾 이지 않고 있다며 선거가 임박할수록 자극적인 발언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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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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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에 감긴 돌고래 찾기

주 48시간 ILO 노동기준 너무 길다…

38시간이 이상적 호주 보고서 “39시간 넘으면 건강에 위협될 수 있어”

호주 서쪽 바다에서 티셔츠 같은 옷감에 둘러싸인 모습의 큰돌고래 (bottlenose dolphin)가 발견돼 호주 당국이 이 돌고래를 찾고 있다.

호주 광산의 여성 노동자

서호주주(州) 정부의 공원·야생동물부는 최근 인근 해상에서 이같은 모습의 돌고 래 한 마리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하 고 동물 학대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고 호주 언론이 1일 보도했다. 이 돌고래는 지난달 26일 퍼스에서 남쪽 으로 약 180㎞ 떨어진 번버리 지역 쿰바 나 베이 인근 해상에서 한 시민에 의해 발견됐다. 돌고래는 등지느러미를 포함해 몸체 대 부분이 옷감에 덮여 있으며, 다행히 머리 위의 분수공은 덮이지는 않았다.

공원·야생동물부는 “돌고래가 매우 활동 적이라 해도 그런 상태로 헤엄을 치는 것 은 예사롭지 않고, 누군가가 그런 일을 했 다면 옳지 못하다”며 시민들에게 이 돌고 래를 발견하면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동물보호 관계자들은 고의로 옷이 입혀 졌을 수 있다면서 그렇지 않다면 셔츠로 보이는 것은 단순히 바다에 버려진 쓰레 기일 것으로 보고 있다. 호주에서는 야생동물보호법에 따라 해상 동물에게 이처럼 손을 대면 최대 4천 호 주달러(35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국제노동기구(ILO)가 1930년에 마련한 주당 48시간의 노동시간은 건강을 위해 크게 단축돼 야 하며 핀란드의 주당 38시간 노동이 좋은 기 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국립대학(ANU)대학의 흐엉 딘 박사는 보 고서를 통해 주당 39시간 이상을 근무하는 사람 들은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고 호주 공영 SBS 방송이 3일 보도했다. 딘 박사는 “연구 결과 남성과 여성 모두 평균으 로, 주당 노동시간 한도는 39시간”이라며 “이 시 간이 넘으면 정신건강이 감퇴하기 시작한다”라 고 밝혔다. 하지만 이같은 노동시간은 ILO가 1930년에 마 련한 48시간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딘 박사는 이에 대해 “ILO의 한도는 남성이 노동 시장을 지배하던 시절에 마련된 것”이라며 더 긴 시간의 노동은 특히 일터 밖에서 더 많은 무임금 노동을 해야 하는 여성들에게 더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성들은 일터에서 급여뿐만 아니라 유연성과 자율성이 적지만, 남성보다 양육이나 집안일에 더 많은 시간을 쓰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딘 박사는 주당 38시간의 핀란드 노동시간이 가 장 이상적이라며 “핀란드는 남성과 여성 대부분 이 평균 노동시간과 성차별이 더 적은 정규직으 로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핀란드는 주당 남성 40시간, 여성 38시간 노동 을 명문화하고 있다. 보고서는 호주의 경우 정규직의 주당 노동시간 은 최대 38시간이지만 정규직의 약 3분의 2가 40시간 이상 일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최신 통계에 따르 면 2015년 기준으로 정규직과 파트타임을 포함 해 호주인들의 평균 주당 노동시간은 약 36시간 이다. 정규직 여성들의 52%는 주당 평균 37시 간을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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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믿을만한 지도자인가? ‘푸대접’ 호주, 충격과 분노

미국 의존 탈피 목소리… “동맹관계 잠정 동결 고려해야” 주장도 맬컴 턴불 호주 총리

지난달 28일 맬컴 턴불 호주 총리와 통화하는 트럼프 대통령

“동맹인 호주 총리보다 러시아 대통령과 더 친하 다는 인상을 받았다.” “미국에 의존하는 청소년 국가에서 성인 국가로 거듭나야 한다.” “현 미국 행정부라면 동맹관계의 잠정 동결 등 비상 방안 을 준비해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안하무인격으로 호주 총리와 최근 통화한 내용이 적나라하게 공 개되면서 호주가 강한 후폭풍에 휘말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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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양국의 난민 교환협정을 깡그리 무시하는 태 도를 넘어 맬컴 턴불 총리와의 통화에 노골적으 로 불만을 표시하고 전화마저 일방적으로 끊은 데 대해 호주는 경악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 덩달아 세계 2차대전이래 미군이 가는 곳마다 호주군을 파견할 정도의 핵심 동맹국이라는 지 위가 무색해진 만큼 두 나라 관계를 되돌아봐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게 일고 있다. 보수성향 전국지인 디 오스트레일리안은 미국

과 동맹관계가 여러 차례 삐걱거리기는 했지만 최근 수십 년 사이 최악이라며 트럼프에게 호주 총리는 푸틴 대통령보다 못하다는 인상을 줬다 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이제 트럼프가 오바마의 약속 을 존중하느냐의 문제를 넘어 호주에 믿을 만 한 파트너인가 하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 적했다. 특히 백악관이나 국무부가 난민교환 협정을 존 중한다고 밝혀왔지만, 트럼프가 1일(이하 현 지시간) 트위터에 “나는 이 멍청한 협상(dumb deal)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단번에 뒤집은 것 도 트럼프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사례로 지목 됐다. 난민교환 협정의 미래를 아무도 모르고, 아마도 트럼프 자신도 모를 것이라 게 신문의 진단이다. 유력지 시드니모닝헤럴드(SMH)도 강력한 동맹 이라고 안주하지 말고 호주가 제 길을 찾는 계기 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3국 간 태평양 안전보장조약(ANZUS)이 미국의 반대로 북대서 양조약기구(NATO)처럼 확고한 안보조약이 되 지 못한 사례 등을 지적하며 이번이 두 나라 간 긴장관계 중 최악이라고 평가했다.

신문은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미국과의 동맹관 계를 폐기할 필요는 없지만, 호주가 “미국에 의 존하는 청소년 국가에서 좀 더 성인 국가로 나아 가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시드니대학의 역사가인 제임스 커랜 교수는 “두 나라 지도자 간에 이처럼 생생한 사적 대화가 유 출된 것도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임기 초반에 상대적으로 작은 문제로 이같은 긴장 상태가 된 다면 큰일 발생 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호주전략정책연구원(ASPI)의 피터 제닝스 원장 은 한발 더 나아갔다. 제닝스 원장은 “30년 이상 동맹관계를 지켜봐 왔지만, 1980년대 초 이래 가장 어려운 시기”라 며 “우리로서는 ANZUS의 잠정 동결이나 동맹 간 협력 일시 중단을 포함한 비상 방안들을 생각 해볼 만하다”라고 공영 ABC 방송에 말했다. 호주 내 여론이 좋지 않자 줄리 비숍 호주 외교 장관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 를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호주는 오바마 정권 임기 말인 지난해 11월 미국이 호주 역외 난민시설의 수용자 일 부를 받아들이는 대신 호주는 코스타리카에 있 는 미국 역외 수용소의 난민을 받아들이기로 합 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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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말한 호주 총리 고맙다. “언론이 거짓말” ... 트럼프 수습 중 호주 언론, ‘막말’ 보도 내용은 “대체로 정확” 반박 외국 정상과의 ‘막말 통화’로 구설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논란이 된 자신과 호주 총리와 의 통화는 “매우 정중했다”며 언론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 난달 28일(미국시간) 맬컴 턴불 호주 총리와 통 화하면서 전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 체결된 양국 간 난민 교환협정이 “사상 최악”이라며 거 칠게 몰아붙인 바 있다고 지난 2일 보도했다. WP는 또 그날 각국 정상과 연쇄 통화를 한 트럼 프 대통령이 턴불 총리와의 통화가 “단연 최악” 이라고 비난하며 1시간 정도로 예정됐던 통화를 25분 만에 갑자기 끊었다고 전하면서, 이 소식 은 전 세계 언론을 장식했다. 이 보도에 대해 턴불 총리는 3일 트럼프 대통령 이 통화 중 갑자기 전화를 끊어버렸다는 것은 사 실이 아니라며 통화는 솔직하고 거리낌 없이 이 뤄졌고 점잖게 끝났다고 설명했다. 두 정상 간 통화는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턴불 총리의 이같은 설명이 나 오자 트위터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트럼프는 3일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매우 정중 한(civil) 대화와 관련해 진실을 말해 준 호주 총 리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어 “가짜 뉴스 매체가 거짓말을 했

다”며 책임을 언론으로 돌렸다. 그러나 호주 언론들은 4일 속사정은 다르다며 트럼프가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전 했다. 호주의 한 각료는 WP 보도 내용이 “대체로 정확 하다”는 말을 했다고 호주 언론그룹인 페어팩스 미디어 계열 매체들은 전했다. 턴불 총리가 WP 보도를 공개적으로 비판하지 않았으며, 호주정부 소식통들도 호주 언론들에 WP 보도가 사실이라는 말을 했다는 것이다. 또 다른 호주정부 소식통들은 지난 2일 WP 보 도와 관련해 브리핑하면서 턴불 총리가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으며 통화는 위협성으로 이뤄졌 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한 행사에서 외국 정상들과의 전화 통화가 거칠게 이뤄졌음을 인정하는 태도 를 보이면서 앞으로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뜻 을 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나의 거친 전화 통화를 듣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그들 이 거친 만큼 우리도 더 거칠어져야만 한다”라 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사실 모든 국가로부터 이용당 하고 있다”며 “이런 일은 더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주의 트럼프가 되겠다’… 여당의원 탈당·신당창당 선언 상원의원 버나디 “국민 뜻 반영” 주장…턴불 총리 지도력 타격 “호주를 다시 위대하게”(make Australia great again) 자칭 ‘호주의 트럼프’가 되고자 하는 한 여당 연 방 상원의원의 급작스러운 행동이 연초 호주 정 국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지난해 7월 6년 임기의 연방 상원의원으로 재선 에 성공한 코리 버나디(47)는 7일 보수 성향의 집권 자유당 탈당을 선언하며 보수 색채가 강화 된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선 7개월만에 이뤄진 탈당 소식에 호주 자유 당은 벌집을 쑤신 듯 시끄러운 분위기이지만, 야 당은 여당의 혼란을 즐기는 분위기다. 버나디 의원은 이날 상원 연설에서 “주요 정당 에 대한 대중의 환멸이나 우리 정치에 대한 신뢰 부족, 나라가 나아가는 방향에 대한 우려가 매우 상당하다”며 “지금이 더 나은 길, 보수적인 길로 갈 때”라고 설명했다. 버나디 의원은 앞서 자신이 당 내에서 ‘외로운 늑대’였다며 여당의 정책이 더욱 보수적인 가치 를 중시하는 쪽으로 옮겨가야 한다는 주장을 내 놓은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도 그의 탈당을 재촉하는 이유가 됐다고 호주 일부 언론은 전했다. 그러나 이탈리아계 이민자 자녀인 버나디 의원 은 트럼프와는 다르다고 허핑턴포스트 호주판 은 전했다. 버나디는 가족의 가치를 중시하고 동성결혼에 반대하며 부르카 금지를 원할 정도로 이슬람에 거부감을 보인다. 그는 보호무역주의자나 고립주의자가 아닌 자유

시장주의자며 무엇보다도 트럼프와 같은 인지도 도 없다. 설사 창당을 하더라도 이미 강한 보수 성을 띠고 있는 ‘닉 제노펀 팀’과 같은 소수 정당 과도 경쟁해야 할 판이다. 버나디 의원의 한계에도 그의 탈당은 현 맬컴 턴 불 총리에게는 당내 갈등이 악화하는 등 큰 타격 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7월 실시된 연방하원 선거에서 단지 1석 을 넘는 과반을 차지하는데 그친 데다 이미 연방 상원에서는 과반에 훨씬 못 미쳐 법안을 통과하 려면 이제 9석을 소수 정당이나 무소속으로부터 끌어와야 한다. 특히 턴불 총리는 이미 당내 보수 강경파에 밀려 인종차별이나 환경, 동성결혼 등의 문제에서 자 신의 뜻과 관계 없이 뒷걸음질을 치는 상황에서 보수색을 더 강화하라는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일부에서는 턴불 총리가 머지않아 당내 반란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지적마저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공개된 호주의 뉴스폴 여론조사에서 ‘호주가 트럼프 대통령이 하는 식을 따라야 하 느냐’는 질문에 찬성이나 반대가 비슷한 수준으 로 나왔다.

호주인 44%는 트럼트 따라가기 찬성 45%는 반대 응답자의 44%는 호주가 트럼프의 길을 따르는 것을 찬성한다고 밝혔지만, 45%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11%는 답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보수 성향의 집권 자유당-국민당 연합 지 지자 사이에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52%로 반 대한다는 39%를 크게 앞섰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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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총리 “트럼프와 분별 있고, 정중한 통화 했다” 트럼프 “북한이 문제 일으키지 않도록 협력 중요” 언급 뉴질랜드의 빌 잉글리시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며, 대화는 “분별 있 고, 정중했다”라고 7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맬컴 턴불 호주 총리와 최근 통 화한 내용이 지난주 미국 언론에 보도되면서 정 상들과의 통화에서 무례한 언행을 했다는 비난 에 휩싸인 바 있다. 잉글리스 총리는 이날 ‘라디오 뉴질랜드’(RNZ) 등 뉴질랜드 언론에 트럼프 대통령과 전날 15분 간 통화를 했다며 자신이 트럼프의 반이민 정책 에 동의하지 않으며 이를 이행하지 말라고 말했 지만, 대화는 우호적이었다고 말했다. 잉글리시 총리는 턴불 총리와의 통화 때와 알려 진 것과 달리 트럼프가 따뜻하고 배려심이 있었 다며 그의 반이민 정책을 논의할 때도 “분별 있 고(sensible), 정중한(polite) 대화를 했다”고 말 했다.

그는 또 자신이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 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말을 했지만 그를 꾸짖으 려 통화한 것은 아닌 만큼 몰아세우지는 않았다 고 덧붙였다. 잉글리시 총리는 중국과 북한에 관해서도 이야 기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분명히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관해, 특히 무역과 남중국해 문제에 관해 자신의 견해를 갖 고 있었다”며 북한과 관련해서도 트럼프 대통령 이 “북한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각국이 협력 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이 환태평양경제 동반자협정(TPP) 탈퇴 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서 그 존재를 유지하고 계속 관심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잉글리시 총리는 이날 행사 때문에 오클랜드를 방문 중이었고 차 안에서 전화를 받았다.

차량 안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는 빌 잉글리시 뉴질랜드 총리

마윈 “무역 멈추면 전쟁 시작돼”…알리바바 호주본부 개설 “무역, 신뢰와 문화교류 관한 것…소통에 기여함을 입증해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마윈(馬 雲·영문명 잭마) 회장이 “무역이 멈추면 전쟁이 시작된다”며 트럼프발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을 강한 어조로 경고했다. 마윈 회장은 지난 4일 호주 멜버른에서 약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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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알리바바의 호주-뉴질 랜드 본부 개소식 연설에서 “모든 이가 무역전쟁 을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직설적으로 말했다 고 호주 언론이 6일 전했다. 마윈 회장은 또 걱정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

은 아니라며 무역이 사람들 간 소통에 기여한다 는 것을 적극적으로 입증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 했다. 또 세계화의 필요성을 가장 잘 홍보하는 방법은 한 기업이 다른 사람과의 거래에 성공해 그 과정

에서 많은 사람을 고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윈 회장은 알리바바가 “세계화는 미래”라고 보 고 있다며 “세계는 글로벌라이제이션(세계화)이 필요하고, 무역이 필요하다. 무역은 신뢰와 문화 교류에 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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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규모 코카인 1.4t 압수…

2천700억원 상당 호주가 미국보다 최고 9배 비싸…바다서 넘겨받는 방법 확산

지난 4일 호주 멜버른의 알리바 바 호주-뉴질랜드 본부 개소식에 참석한 마윈 알리바바 회장(왼쪽) 과 호주 빅토리아주 대니얼 앤드 루스 주총리

마윈 회장은 이와 함께 세계가 매우 흥미로운 시 대에 있어 매우 다른 형태의 정지 지도자를 불러 왔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관해 조심 스럽게 언급했다. 마윈 회장은 지난달 9일 당시 트럼프 대통령 당 선인을 만나 미국 소기업들이 중국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미국에서 10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마윈 회장은 이번 본부 개설과 관련해 “향후 20 년 간 호주와 뉴질랜드의 금광은 깨끗한 물과 토 지, 공기가 될 것”이라며 호주와 뉴질랜드 사업 을 통해 해외에서 성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마윈 회장은 또 중국 경제는 수출에서 수입으로 움직이고 있고 중산층은 15년 후 5억 명가량으 로 불어날 것이라며 중국 내에서 공급할 수 없는 질 높은 상품과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호주·뉴질 랜드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알리바바의 멜버른 본부는 호주와 뉴질랜드 기 업들의 생산품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연결해 주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멜버른 본부 관계자는 호주의 아파트를 중국 소

비자들에게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하 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호주 소매업계는 알리바바의 멜버른 본 부 개설이 결국은 호주 시장을 잠식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호주소매업자협회(ARA)의 러셀 짐머맨 사무총 장은 알리바바가 호주에 고용과 경쟁을 유발할 것이라며 호주 업체들이 높은 임대료와 직원 수 당, 해외 온라인 업체들과의 경쟁에 시달리는 상 황에서 더욱 고전할 것으로 우려했다. 마윈 회장도 “순수한 온라인 비즈니스가 영원히 계속되리라 보지 않는다”고 말하며 오프라인 소 매 사업 참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마윈 회장은 이번 본부 개설에 즈음해 사망한 호 주인 친구를 기린다며 호주 뉴캐슬대학에 2천 600만 호주달러(230억원) 규모의 장학기금 지 원을 발표했다. 알리바바의 호주-뉴질랜드 본부 개소식에는 아 서 시노디노스 호주 연방 산업장관, 대니얼 앤드 루스 호주 빅토리아 주총리, 사이먼 브리지 뉴질 랜드 경제개발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호주 당국이 압 수한 코카인 1.4t

호주 당국이 2년 6개월간의 추적 끝에 2천700 억 원 상당의 코카인 1.4t을 압수했다. 호주 내 단일 적발 물량으로는 2001년 당시의 938㎏보다 400㎏ 이상 많은 사상 최대 규모다. 호주 치안부와 국경보호부는 6일 공동성명을 통 해 이틀 전 심야에 뉴사우스웨일스(NSW)주 해 상의 요트 한 척에서 이 같은 물량의 코카인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요트는 남태평양에서 다른 선박으로부터 이 들 마약을 받아 NSW주 해안으로 접근하고 있 었다고 호주 언론은 전했다. 체포된 사람은 호주인 4명, 뉴질랜드인 1명, 스 위스와 피지 이중국적자 1명 등 모두 6명으로, 이들은 최고 무기징역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적발에는 호주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와 피 지 당국도 참여했으며, 많은 기관이 참여한 가운

데 2년6개월 간의 끈질긴 수사가 진행됐다. 호주 연방경찰 측은 “이번 작전의 성과가 마악 밀수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한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방법이 아무리 교묘하고 복잡 하더라도 우리는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당국은 지난해 12월에도 두 곳에서 코카인 1.1t을 압수한 것을 포함해 지난 18개월 동안 마약 11t 이상을 압수했다. 마이클 키넌 치안장관은 호주 거리에서 판매되 는 코카인 가격은 미국의 최대 9배에 달할 정도 로 비싸 마약 밀수자들이 호주를 노리고 있다 고 말했다. 마약조직들은 컨테이너나 항공화물에 마약을 숨겨 밀반입하던 종전의 방법에서 벗어나 최근 선박을 이용해 공해로 나가 마약을 받아오는 방 법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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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주교 7명 중 6명, 교회 아동 성학대 청문회 출석 교회 아동 성학대 자료 첫 공개…대주교 1명 은폐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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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가톨릭 교회 내 아동 성학대 피해자인 피터 블렝키론이 학대 당시 자신의 사진을 새겨 넣은 티셔츠를 입고 있다

청문회 모습

호주의 대주교 7명 중 6명이 가톨릭 교회 내 아 동 성학대 문제를 조사하기 위한 청문회에 선다. 호주 교회와 기관들의 아동 성학대 문제를 조사 중인 특별조사위원회(royal commission)는 대 주교 6명과 주교 등 가톨릭 관계자, 다른 교단 관계자들을 불러 오는 6일부터 시드니에서 청문 회를 연다고 호주 언론이 4일 보도했다. 이번 청문회는 3주간 열릴 예정으로, 호주 가톨 릭의 대주교 대부분이 출석해 성학대로부터 아 동 보호를 위해 한 일을 진술하게 된다.

용을 포함해 이들이 어떻게 다뤄졌는지도 포함 돼 있다. 위원회는 1950년에 발생한 사례를 포함해 가톨 릭 교회의 아동 성학대 문제를 수년간 조사해 왔 으며, 교회와 관련한 청문회는 이번이 15번째로 마지막이다. 가톨릭 교회 지도자들은 끔찍한 학대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날 수 있다며 청문회의 여파를 우려 하고 있다. 청문회에 나설 브리즈번의 마크 콜리지 대주교

출석 예정인 대주교 1명의 경우 46년 전 한 신 부의 아동 성학대 정보를 은폐한 혐의로 이미 기 소됐다. 이 대주교가 혐의를 부인하는 가운데 호주 언론 은 그가 아동 성학대 문제로 기소된 가톨릭 교 회 성직자로는 전 세계에서 최고위급으로 보인 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이번 청문회 기간 중 성직자들의 아 동 성학대와 관련한 통계들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관련 민원들의 상세한 내

는 각 교구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 “암울한 순간 이나 충격들도 있을 것”이라며 “문화를 바꿔야 하며 앞으로 훨씬 더 어려운 일들을 해내야 한 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가톨릭 교회의 진실·정의·치유위원회는 “ 피해 생존자들이 답을 원하고 있고 일어났던 일 을 정확히 알고 싶어한다”고 말하고 이번 청문회 가 피해자 문제를 종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며 환영했다고 호주 ABC 방송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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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들 수 없다” 호주 가톨릭계 아동성범죄 자료 첫 공개 최근 수십년간 피해자 4천500명 신고…신부 7% 연루 혐의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습니다.” 호주 가톨릭계가 최근 수십 년간 성직자를 포함 한 교회 관계자들의 아동 성범죄에 대해 눈을 감 아온 것이 낱낱이 드러나면서 고개를 숙였다. 2013년 호주 정부에 의해 설치돼 가톨릭 교회 의 아동 성범죄를 조사해온 특별위원회는 6일 청문회에서 호주 가톨릭계의 협조를 받아 분석 한 자료를 공개했다. 아동 성범죄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민낯을 처음 으로 공개한 결과는 충격적이었다고 호주 언론 들이 7일 전했다. 자료에 따르면 1980년부터 2015년 사이 어린 이로서 학대를 받았다고 신고한 사람은 모두 4 천444명이었다.

피해자의 95%는 남자아이였고, 학대를 받을 당시 평균 나이는 남자아이 11세, 여자아이 10 세였다. 이들이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나서는 데까지는 평균 33년이 걸렸다.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 중 1천880명의 혐의가 확인됐고 이들 중 32%는 수사, 30%는 신부, 29%는 평신도였다. 그렇지만 아직도 많은 피해자가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정확한 피해자 집계는 어려운 실정 이라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전했다. 또 1950년부터 2010년 사이 60년간 75개 가 톨릭 기관들을 조사한 결과, 신부들의 7%가 아 동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가 있는 것으로 드러

났다. 호주 가톨릭 진실·정의·치유위원회의 프랜시스 설리번 위원장은 조사 과정을 설명하면서 고개 를 떨구었고 눈물을 겨우 참기도 했다고 언론 은 전했다. 설리번 위원장은 “이 수치는 충격적이고, 그들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보살펴주고 보호해야 할 사람들 손에서 아이들은 오히려 고통을 겪었다” 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학대하는 사람들로부터 아이들을 보호 못 한 가톨릭 교회의 큰 실패, 교 회 이익을 가장 취약한 사람보다 우선한 당시 지 도부의 잘못된 결정, 교회가 천명해온 복음의 부 패를 잘 드러내고 있다”며 “우리는 가톨릭 신자 로서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다”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출범 후 4년간 2천400명으로부터 진 술을 들었으며 이번까지 15번째 청문회를 하고 있다. 또 호주 가톨릭계의 최고위 인사인 조지 펠 추기경을 포함해 목격자 260명 이상이 증언 할 정도로 진실 규명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위원회의 게일 퍼니스 변호사는 청문회에서 생 존자들의 진술이 “끔찍했고, 맥이 풀릴 정도로 유사했다”며 다음과 같이 털어놓았다. “아이들은 무시당했고 사정이 더 나빠졌으며 벌 을 받았다. 주장에 대한 조사도 없었다. 신부들 은 자리를 옮겨갔고, 그들이 옮겨간 곳의 신자나 지역사회는 새로 온 신부의 과거를 알지 못했다. 문서는 보관되지 않거나 파기됐다. 은폐하듯 비 밀유지가 만연했다.”

‘위기의 제조업’ 살리자... 목소리 커져가는 호주 13명 중 1명만 제조업 종사… “현실과 괴리” 반론도 호주에서 사라져 가는 ‘메이드 인 호주’(Made in Australia)를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가 고 있다. 호주 내 제조업에 고용된 인력은 1970년대만 하더라도 4명 중 1명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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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조업이 계속 위축되면서 최근 이 분 야 종사자는 13명 중 1명꼴에 그치고 있으며 2008년과 2015년 사이 제조업 종사자 20만명 이상이 감소했다. 최근 GM 홀덴과 도요타 호주법인 측이 수십 년

역사를 뒤로하고 오는 10월 공장 폐쇄를 결정, 올해 말에는 호주에 자동차 공장 하나 없게 된 것도 호주인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반면 호주 정부는 자원산업과 함께 금융과 관광, 유학 등 서비스 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고, 덩

달아 호주인들은 갈수록 수입산에 의존할 수밖 에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 과 취임 이후 호주 내에서 제조업을 살려야 한다 는 목소리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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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기준금리 1.5%로

6개월째 동결 호주중앙은행(RBA)이 7일 기준금리를 현행 1.5%로 동결했다. 호주중앙은행은 이날 올해 첫 월례 통화정책회 의를 열고 글로벌 경제가 개선 조짐이 있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

지난해 10월 호주에서 생산된 포드의 마지막 자동차 ‘팰컨 XR6’이 생산라인을 빠져나오고 있다

호주 언론그룹인 페어팩스 미디어가 호주국립 대학 등과 함께 설문 조사해 6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수입을 줄이고 호주 내 제조를 늘려야 한 다는 의견에 응답자의 83%가 동의했다. ‘강하게 동의한다’가 42%, ‘동의한다’가 40.5% 였으며 ‘동의하지 않는다’는 6%에 그쳤다. 호주 사회의 10여 개의 뜨거운 쟁점을 조사한 이번 조사에서 동의한다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 며, 나이와 성별, 소득, 도시나 농촌 등 사는 곳 과 관계가 없었다. 특히 65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90% 이상이 공 감을 표시했고, 대도시보다는 도시 외곽지역에 서 찬성 비율이 높았다. 지난해 호주연구소(Australia Institute) 설문조 사에서도 응답자의 거의 90%가 제조업이 중요 하다거나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80%는 제조업 육성을 국가의 우선순위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비슷한 선진국에 비해 제조업 비중이 작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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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나오고, 일부 정치인들도 최근 미국이나 유 럽에서 불고 있는 보호무역주의 풍조와 맞물려 제조업 보호 목소리를 키우면서 정치적 영향력 을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제조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명분에도 불 구하고 현실은 녹록지 않다. 호주 경제학자인 솔 에스레이크는 제조업을 강 화해야 한다는 움직임에도 “호주인들이 자신의 아이들을 공장에서 일하기를 원치 않고 있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말했다. 또 많은 경제전문가가 제조업 보호를 위해 정부 가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으며 호주와 같은 선진국들이 서비스 산업에 더 의존 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애들레이드 대학의 캐럴 존슨 교수는 “수년 동안 주요정당들은 시장을 개방하면 첨단산업을 발 전시킬 수 있다고 말해왔지만, 불행하게도 호주 에서는 고용 실적과 급여 수준이 우수한 첨단산 업체들의 설립을 볼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하기로 했다. 이로써 호주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 0.25%포 인트 인하된 이후 6개월째 동결된 상태다.

호주-한국-캄보디아를 잇는

선교사 의료봉사… 한국의 호주인, 캄보디아의 한국인 모습… ‘하트 투 하트’전 8일 개막

이른 시간 헤브론병원 앞 모습

호주 선교사로부터 받은 사랑과 헌신을 이제는 캄보디아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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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NEWS

FRIDAY, 10 February 2017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의 김우정 원장과 현지 심장병 어린이 환자가 맞잡은 손

호주 선교사들은 약 120년 전부터 한국을 찾아 교육사업과 문맹퇴치사업을 했고 병원을 지어 아픈 사람을 치료하고 죽어가는 사람을 살렸다. 이제는 한국 선교사들이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 면서 호주 선교사들이 베푼 사랑과 헌신을 지구 촌의 가난한 이웃에게 돌려주고 있다. 1900년대 초부터 중반까지 한국에서 의료활동 을 한 호주 선교사들의 모습과 함께 현재 캄보디 아에서 의료봉사를 하는 한국 선교사들의 모습 을 보여주는 사진전이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다. 주시드니 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은 8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호주와 한국, 그리고 캄보디 아를 연결하는 사진전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 호주-한국-캄보디아)를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호주 의료 선교인의 한국 활동을

담은 흑백사진 17점과 한국인들이 활동 중인 캄 보디아 프놈펜의 헤브론병원 모습을 담은 컬러 사진 36점 등 총 53점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시드니지부장 인 권순형 작가(크리스찬리뷰 발행인)의 활발한 활동과 작업으로 이뤄지게 됐다. 권 작가는 약 30년 가까이 호주 선교사들의 후 손으로부터 입수해온 희귀 사진들을 내놓는 한 편, 2015년 2월부터 최근까지 헤브론병원을 7 차례 찾아 총 2만6천여장의 사진에 담았다. 권 작가에 따르면 호주에서 한국으로 파송된 선 교사는 모두 126명으로 이 중 34명이 의료 선 교사였다. 이들 중 휴 커를 선교사는 진주에 첫발을 디딘 서양인으로 배돈병원과 진주교회를 세웠으며, ‘

하트 두 하느 전시회

한국 한센인의 친구’로 불리는 제임스 노블 매켄 지 선교사는 부산에 상애원을 세우고 29년간 한 센인을 돌봤다. 매켄지 선교사의 첫째 딸로 의사인 헬렌은 간호 사인 동생과 함께 1952년 부산에 일신부인병원 을 세우고 가난한 임산부와 어린이를 20년간 보 살폈다.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은 2007년 김우정 원장(소아과 전문의) 등 한국인 의료선교사들이 연합해 무료병원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연 5만 여명을 진료하고 있다. 2014년 8월 심장센터를 개설했으며 2015년 5월엔 간호대학도 설립했 다. 오는 9월 개원 10년을 맞는 병원 앞에는 매 일 오전 2시 이전부터 진찰을 받기 위해 환자들 이 줄을 서는 안타까운 모습이 펼쳐진다. 안신영 원장은 “오는 16일 열릴 개막식에는 호

주 의료 선교사로 31년간 한국에서 활동한 바 버라 마틴과 함께 캄보디아 커뮤니티 관계자들 이 참석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다른 커뮤니 티와의 교류가 확장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 라고 말했다. 권 작가는 “호주 선교사들은 120여 년 전부터 열악한 환경의 한국으로 가 목숨을 살렸고, 이제 는 경제가 성장한 우리가 캄보디아를 돕고 있다” 며 “우리도 호주 선교사들처럼 장기적으로 활동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 다. 권 작가는 오는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서 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헤브론병원 24시’ 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열 예정이며 이후 1년에 걸쳐 대학, 병원, 교회 등에서 전국 순회전을 할 예정이다. 호주 순회전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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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反이민 명령’ 치열한 법정공방… “대통령 권한” vs “혼돈 초래” “행정명령은 대통령의 권한이다.” “위헌 소지가 있는 명령이고 극심한 혼란을 초래한다”

법원 앞에서 반 이민 조치 반 대 시위 벌이는 사람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른바 ‘반(反)이 민 행정명령’의 운명을 두고 치열한 법정공방이 개시됐다.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워싱턴·미네소타 주와 행 정명령 되살리기에 나선 연방정부가 팽팽한 힘 겨루기를 벌였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제9 연방항소법원은 7일 오후 3시(현지시간 기준·한 국시간 8일 오전 8시) 행정명령 관련 항고심 구 두변론을 진행했다. 앞서 워싱턴주 시애틀의 연방지방법원의 제임 스 로바트 판사가 이슬람 7개국 국적자의 입국 을 한시적으로 막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을 일시 중단하라고 결정한 데 법무부가 불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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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재판이다. 이날 연방정부 측을 대신해 나온 어거스트 플렌 지 법무부 변호사는 이번 행정명령이 “의회로 부터 부여받은 대통령의 권한 내에 있다”는 점 을 강조했다. 플렌지 변호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슬람권 7개국 국적자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 지 않으면 “실재적인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 고 설명했다. 법무부 측은 또 애초 소송을 제기한 워싱턴 주 등의 원고 적격성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맞서 워싱턴 주 노아 퍼셀 법무차관은 법무 부의 요청에 따라 행정명령의 효력을 회복시키 면 이민체계가 다시 ‘혼돈’ 속으로 빠져들 것이라 고 주장했다.

행정명령이 무슬림을 차별할 의도가 있는 위헌 적인 조치임도 강조했다. 양측이 변론하는 동안 윌리엄 캔비 주니어, 리처 드 클리프턴, 미셸 T. 프리들랜드 3명의 판사가 양측에 송곳 같은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 법무부측 변호사를 향해 왜 반이민 행정명 령이 필요한지, 워싱턴 주 등이 주민과 대학을 대신해 왜 소송 당사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지를 캐물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에 의해 임명된 프리들랜 드 판사는 플렌지 변호사에 행정명령에 포함된 이슬람권 7개국이 테러와 연관돼 있다는 증거가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플렌지 변호사는 상황이 너무 빠르게 전 개된 탓에, 행정명령의 타당성을 입증할 증거 를 포함시키지 못했다면서, 미국 내 소말리아 이 민자 다수가 테러단체 알샤바브에 연루돼 있다 고 말했다. 이번 행정명령이 반 무슬림 조치인지에 대한 논 쟁도 이어졌다. 미 카터 전 대통령이 임명한 캔 비 판사는 정부 측에 “대통령이 행정명령에서 무 슬림을 입국시키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이 더 간 단한 것이 아니냐”고 묻자 플렌지 변호사는 “행 정명령은 그런 내용이 아니다. 상황과 전혀 다르 다”고 반박했다. 반면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임명한 클리프턴 판사는 행정명령이 차별적이라 는 주 정부의 주장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며 워 싱턴 주 측에 왜 대통령이 테러 위험이 있는 국

가 국적자의 입국을 막을 권한이 없다고 생각하 는지를 물었다. 판사 셋 중 둘이 온건 자유주의 성향으로 평가되 는 가운데 이날 전반적인 분위기도 정부 측에 우 호적이지는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월스트리트저널(WJS)은 이날 재판에 대해 “트 럼프 측에 곤란한 질문들이 이어졌다”며 “판사들 은 반이민 행정명령의 정당성에 대해 캐물었고, 워싱턴과 미네소타 주가 소송제기 자격이 없다 는 주장에서 회의적이었다”고 평가했다. AP통신도 “판사들이 트럼프 행정명령에 대해 의 구심을 드러냈다”고 전했고 로이터통신도 “판사 들이 정부 측을 압박했다”고 보도했다. 전화로 진행돼 온라인으로 음성 생중계된 이날 심리는 1시간을 조금 넘겨 판결 없이 끝났다. 판사들은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판결할 것 이라고 말했다. 법원 대변인은 이번 주 중에 판결이 나올 것으 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판결이 어떻게 나든 양측 이 불복해 연방대법원까지 갈 가능성이 크다. 트 럼프 대통령도 이날 재판에 앞서 행정명령을 둘 러싼 다음이 결국 연방대법원에서 최종 결정될 것이라는 인식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백악관에 서 경찰들과 만난 자리에서 행정명령이 ‘상식’이 라고 강조하며 “많은 이들이 우리와 뜻을 같이 하고 있다. 그들이 시위하기 시작하면 진짜 시 위를 보게 될 것”이라고 여론의 지지를 자신하 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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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反이민’ 대법원行 각오… 백악관 “판결 존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항고심 결정을 앞둔 자신의 ‘반(反) 이민’ 행정명령을 둘러싼 다툼이 결국 연방대법원에서 최종 결정될 것이라는 인식을 드러냈다.

보완관들과 면담하는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사법체계를 통해 그것을 처리할 것”이라며 “미국을 위 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 다툼이 연방대법원에 도달하기 전에 해결책을 찾기를 희망한다면서 “행정명령은 상식” 이라고 주장하면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강조했다. 이어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행정명령에 관한 법원의 판단을 트럼프 대통령이 수 용할 것인지에 대해 “대통령이 사법부와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할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 다. 그러면서 그는 “행정명령이 매우 적법한 방식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이 문제에 관해서는 사안의 시비 를 가려 우리가 승리할 것으로 대통령은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슬람권 7개국 국적자의 입국을 한시적으로 막는 이 행정명령을 발동하면서 인종의 입국을 막는 명령을 둘러싼 반발이 커지면서 법정 다툼으로 비화했다. 샌프란시스코 제9 연방항소법원은 7일 오후 3시(서부 현지시간) 이번 행정명령사건의 구두변론을 청취하고 ‘반 이민’ 행정명령에 제동을 건 제임스 로바트 워싱턴 주 연방지법 판사의 결정을 인용할 지, 뒤집을지를 결정한다. 어떤 결론이 나와도 이 다툼은 연방대법원으로 갈 공산이 크다.

美 불법체류 노숙인들 추방 우려에 쉼터 거부… “길거리가 낫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이민 행정명령 발표 후 쉼터를 거부하는 뉴욕의 노숙인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시의 보호시설인 쉼터로 들어갔다가 불법체류 신분이 드러나면, 곧바로 추방당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뉴욕 지역신문인 ‘브루클린 페이퍼’의 7일(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브루클린 선셋 파크 지역 에는 최근 길거리에서 생활하는 ‘홈리스’가 급 증했다.

특히, 홈리스가 많았던 브루클린 10번가와 62 번 거리 교차로 인근의 철로 옆에는 최근 노숙인 이 더 늘었는데, 20여 명 가운데 적어도 6명이 멕시코로의 추방을 걱정하며 쉼터를 기피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멕시코 출신으로 이름을 ‘헥터’라고만 밝힌 한 노 숙인은 “나는 불법체류자인데 쉼터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 안전하지 않다”며 “추방당하느니 길

거리에서 사는 게 낫다”고 말했다. 그는 폐품과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잇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은 난민과 이 슬람권 7개국 국민의 미국입국을 일시적으로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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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내용이다. 그러나 행정명령이 나오면서 공공기관에는 범 죄자, 범죄 지명수배자, 범죄 혐의자는 물론 신 분을 속이고 정부의 사회보장 프로그램을 이용 하는 불법 체류자를 찾아내라는 지시가 하달됐 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피난처’로 불리는 뉴욕은 폭력으로 피해를 주지 만 않는다면 이민자 지위에 상관없이 쉼터 입주 노숙인에게 관대한 지역인데도, 이번 행정명령 으로 이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말했다.

‘내각 인준 반대표 쇄도’ 트럼프,

오바마 때 최다 기록 깰듯 현재 장관 5명에 상원 반대 111표…속도상 오바마 정부 406표 능가

뉴욕 ‘反트럼프 시위’서 유대교

랍비 20여명 이례적 경찰연행 反이민 행정명령 반발… “美, 1924년 유대인에게도 국경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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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비 질 제이콥스는 “우리는 역사를 기억한다. 미국이 1924년 우리에게 국경을 닫았고, 그래 서 홀로코스트라는 참혹한 결과가 왔다”며 “지 금 무슬림의 미국 입국을 막는데 동원되는 어법 가운데는 옛날 유대인 난민을 막았을 때 사용됐 던 것과 똑같은 것들이 다수”라고 성토했다. 시위 참가자의 일부는 이어 트럼프 호텔 옆 대로 한복판에서 차량을 막고 연좌시위에 들어갔다. 경찰이 경고 끝에 이들을 연행하자, 도로로 들어 가지 않은 다른 시위 참가자들이 박수를 치며 환 호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반 트럼프 시위

미국 뉴욕에서 벌어진 ‘반(反) 트럼프 시위’에서 종교인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연행됐다. 거의 없었던 일이라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 (NY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진보적 성향의 유대교 랍비(성직자) 20여 명은 전날 저녁 뉴욕 맨해튼 중심가인 콜럼버스 써클 인근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난민과 이슬람권 7개국 국민의 미국입 국을 한시 금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의 최근 행정명령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던 중 이었다. 200명 정도의 시위대는 인근에서 모여 이 지역 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드 타워’로 거리행진을 했다. 이들은 피켓과 함께 “난민 환 영”이라는 구호를 외쳤다. 뉴욕의 진보적 유대인 단체인 ‘추라’가 주도한 이 날 시위에는 진보 성향의 랍비들이 다수 참가해 행정명령을 규탄했다.

미국의 벳시 디보스 교육장관 (왼쪽)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 아이젠하워 행정동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게 취임 선서한 후 악수하 고 있다. 그 옆은 남편 딕 디보스. 이날 열린 디보스 교육장관 내정자에 대한 상원 인준 표결에서 공화당 소속 의원 2명의 반대로 50대 50 가부동수가 됐지만, 상원의장을 겸하는 펜스 부통령이 그의 인준에 찬성하는 캐스팅보트를 행사, 디보스 내정자는 낙마 위기를 겨 우 넘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내각이 상원의 인 준 반대표를 가장 많이 받은 미 정부로 기록될 가능성이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7일(현 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장관 5명이

상원의 문턱을 넘는 과정에서 모두 111표의 반 대가 나왔다. 대부분 민주당에서 나온 반대이지만 벳시 디보 스 교육장관에겐 공화당 의원 2명이 당론을 깨 고 반대표를 던져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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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상원 인준 표결에서 공화당 소속 의원 2명의 반대로 50대 50으로 가부동수를 이뤘다. 상원의장을 겸하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교육 장관 인준에 찬성하는 캐스팅보트를 행사하면 서 디보스 장관은 낙마 위기를 겨우 넘겼다. 임기 초반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장관 인준 과 정에서 나온 반대는 역대 정권을 능가한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은 4번의 임기 동안 내각 인준에서 83표의 반대를 받았다.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임기 2번· 55표), 조지 W.H. 부시( 임기 1번·54표), 제럴드 포드(임기 1번·50표), 지미 카터(임기 1번·49표), 해리 트루먼(임기 2 번·37표), 빌 클린턴(임기 2번·18표) 등 이전 대 통령 때의 반대표는 트럼프 정권보다 적었다. 현재까지 트럼프 정부보다 반대표가 많았던 정 권의 수장으로는 리처드 닉슨(임기 2번·113표), 로널드 레이건(임기 2번·124표), 조지 W. 부시 (임기 2번·157표) 대통령이 있다. 반대표 최다 기록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갖고 있다. 임기 2년간 그가 지명한 장관 내정자들은 상원 인준에서 모두 406표의 반대표를 받았다.

WP는 다만 지금 속도라면 트럼프 대통령이 전 임자인 오바마 대통령의 최다 기록을 깰 것으로 전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반대표 최다 기록의 불명예를 안고 있지만, 취임 초기만 비교하면 트럼프 대통 령보다 상원 인준의 상황이 훨씬 좋았다. 오바마 대통령의 초기 지명자 가운데 8명은 롤 콜(호명) 투표 과정 없이 구두 투표나 만장일치 로 상원 문턱을 통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 명한 장관 내정자들은 지금까지 모두 롤콜 투표 를 했다. 과거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몇몇 장관 후보 자들은 단 한 표의 반대 없이 상원 인준을 받곤 했는데 분위기는 1980년 들어 달라졌다. 전문가들은 1981년 취임한 로널드 레이건 대통 령이 장관 지명을 할 때 이념을 우선순위로 하면 서 정치 쟁점화 문제로 불거졌다고 보고 있다. 이해 집단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노동부나 내무 부 등 이해관계가 얽힌 장관직에서 반대의 목소 리가 커졌다는 분석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와 버락 오바마

이란 최고지도자 “미국 민낯 보여준 트럼프 고맙다” “트럼프 ‘나를 두려워하라’ 겁박해도 이란 대답은 ‘싫다’” 트럼프 취임 후 첫 직접비판…이란외무 “힘든 시절 앞뒀다” 우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 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 하면서 어느 나라도 이란의 자주권을 침해할 수 없다고 7일(현지시간) 강조했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이날 열린 공군창설기 념식에서 “트럼프는 ‘나를 두려워하라’고 겁박 하지만 이에 대한 대답은 ‘싫다’라는 말”이라며 “ 그 어떤 세력도 이란을 가로막을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0일 트럼프 정부가 출범한 뒤 이란 최 고지도자가 이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은 처음 이다. 또 이란 최고위 인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거론한 것도 이례적이다. 그간 이란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하긴 했으나 이름을 특정하지는 않았 고 강경론자들조차 그를 직접 자극하지 않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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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애를 썼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미국의 새 대통령이 ‘이 란은 오바마에 감사해야 한다’고 했다”며 “도대 체 무엇에 감사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트위터에 적은 ‘이란은 고 사할 위기에서 (핵협상으로) 자신을 구해 준 오 바마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글에 대응한 것으 로 보인다. 그는 “미국의 전 대통령(오바마)은 ISIS(이슬람 국가의 옛이름)가 태어나게 했고 이란을 마비시 키려고 제재를 부과한 장본인”이라며 “결국 그의 목적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말로 고마운 사람은 미국 새 대통령”이 라며 “그는 우리가 30여년간 말해 온 정치, 경 제, 도덕적으로 타락한 미국 지도부의 민낯을 그 대로 드러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정부의 반(反)이민 행정명령과 관련, “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는 공항에서 5살짜리 어린아이를 구금하는 짓을 한다”며 “이게 미국이 내세우는 인권의 실상”이 라고 비판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최고지도자의 발 언으로 이란 지도부가 트럼프 대통령을 더는 묵 과하지 않을 것이란 점이 명백해졌다고 보도했 다. 이란 정치 평론가인 하미드레자 타라기는 “트럼 프 대통령의 협박과 거친 발언에서 이란에 대한 오판이 드러난다”며 “이란이 겁을 내지 않을 것 이란 점을 트럼프 대통령이 곧 깨달을 것”이라 고 말했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부 장관은 이 날 한 이란 신문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집권하 면서 이란이 힘든 시절을 앞두고 있다”고 우려 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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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년 도입’ F-35A, 모의공중전서 F-16에 15대1 격추율 美공군, IOC 확보 이후 첫 참가 ‘레드 플래그’ 훈련서 입증 / F-22와 짝맞춰 가상 지대공 미사일망 제거에도 성능 과시

미 공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

한국도 내년부터 도입하는 F-35A 스텔스 전투 기가 실전 투입 자격 확보 이후 첫 모의공중전서 첨단장비를 갖춘 대항기에 맞서 압승을 거둔 것 으로 나타났다. 미국 공군이 최근 네바다주 넬리스 공군기지 부 근 상공에서 실시한 2017년도 첫 군사훈련 ‘레 드 플래그’(Red Flag 2017-1)에서 F-35A기가 대항기로 나선 F-16 전투기 편대들을 상대로 한 공중전에서 15대1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주간 이뤄지 는 이 훈련에는 지난해 8월 ‘초도작전능력’(IOC) 자격을 확보한 13대의 F-35A기가 참가했다. IOC 자격 확보는 실전 투입 태세를 갖췄다는 의 미다. 에비에이션 위크, 디펜스 뉴스 등 미언론에 따 르면 제388 전투비행단(현역)과 제419 전투비 행단(예비역) 소속 F-35A기들은 이 훈련 기간 110여 차례의 출격에서 개량 전파 교란 체계 등

첨단장비를 갖춘 F-16 전투기 편대들에 맞선 모 의공중전서 15대1의 격추율을 보였다. 이 훈련에서 F-16기 편대들은 한꺼번에 24대 가 동시 출격해 대응에 나서는 등 실전을 방불 케 하는 각종 상황이 전개됐다고 참가 조종사들 은 전했다. 올해 훈련에서는 특히 ‘최강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와 F-35의 합동작전이 주목을 받았 다. 이미 실전에서 탁월한 성능이 입증된 F-22 기는 이번 훈련에서 F-35A기가 대항기 편대를 상대로 압승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왔다고 조종사 들은 밝혔다. F-22기 조종사로 이번 훈련에 참가한 찰스 슈 크 중령은 작년 레드 플래그 훈련에 해병대 소 속 F-35B 편대와 함께 참가한 것이 큰 도움이 됐 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F-35A기 조종사 데이브 드 안젤레스 중령도 이번 작전을 통해 적의 위협을

격퇴하기 위해 F-22와 F-35A기가 보유한 고유 역량을 어떻게 하면 최대한 활용할 수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F-35A기들은 이번 훈련에서 최신예 지대공 미 사일 대응 전술에서도 우수성을 과시했다. 예전 훈련에서는 적의 지대공 미사일 망을 무력화하 기 위해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같은 원거리 무기 체계를 총동원했다. 그러나 올해 훈련에서는 스텔스 기능이 뛰어난 F-35A가 적 대공망에 걸리지 않고 미사일 사 정권에 잠입한 후 사이버, 우주, 신호 정보 자산 을 융합해 표적정보를 확보하면 F-22가 이를 활 용해 원거리 무기체계를 발사하는 방식으로 적 의 지대공 미사일 망을 제압했다고 공군 관계자 는 설명했다. 미 공군은 F-35A기의 IOC 선언을 2개월 앞둔 지난해 6월 이 스텔스 전투기가 공중전 능력이 탁월한 다목적 전투기 F-15E를 상대로 한 8차례

의 모의공중전서 모두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미 공군은 서북부 아이다호 주 마운튼 홈 공군기지 부근 상공에서 7대의 F-35A기를 동 원, 첨단 방어망 침투, 지상군에 대한 근접항공 지원, 분쟁지역 신속 배치 등 다양한 시험을 수 행했다. 이 과정에서 유타주 힐 공군기지 배치 F-35A기 는 4세대 F-15E기를 상대로 한 8차례의 공중 전에서 상대기를 모두 격추하는 성과를 거뒀다. F-35A기의 손상은 전혀 없었다. F-35A기는 항속거리 2천222㎞, 최대속도 마하 1.6에 25㎜ 기관포, 암람, 사이드 와인더 공대 공 미사일, 합동 공대지 장거리 미사일, 합동 정 밀직격탄 등 8.16t의 무장탑재 능력을 갖췄다. 한편 레드 플래그 훈련은 미 태평양공군 사령부 가 주관하는 다국적 공군의 연합·합동 전술 공중 전투훈련으로 한국도 1992년부터 참가해왔다

미 유타주 힐 공군기지의 F-35A 스텔스기 편대

테슬라 모델S,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

2.28초만에 시속 97㎞

테슬라의 모델S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모델S가 10배 비싼 가격의 스포츠카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가 됐다.

7일(현지시간) CNN머니와 CNBC에 따르면 테 슬라 모델 S P100D는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 드의 테스트에서 정지 상태에서 출발해 시속이 60마일(약 96.6㎞)까지 올라가는 데 걸린 시간 이 불과 2.28초로 역대 최고로 빨랐다. 모터트렌드의 테스트에서 공공도로를 달릴 수 있는 차량이 시속 60마일 도달 시간 2.3초를 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0만달러짜리 페라리의 라페라리나 110만 달러의 매클라렌 P1, 84만5천달러짜리 포르 쉐 918스파이더 등 훨씬 더 비싼 슈퍼카를 앞 36

질렀다. 테슬라 모델 S P100D의 가격은 약 13만5천달 러(1억5천만원)다. 페라리나 포르쉐 차는 좌석 이 2개뿐이고 짐 실을 공간도 거의 없지만 모델 S는 널찍한 트렁크가 있고 작은 어린아이들만 앉을 수 있는 뒤쪽을 향한 자리 2개까지 쓰면 최 대 최대 7명이 탈 수 있다. 모터트렌드의 테스트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 나온 ‘루디크러스 이스터 에그’(Ludicrous Easter-egg) 모드에서 이뤄졌다. 이 모드는 ‘터무니없다’는 뜻의 기존 루디크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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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보다 속도를 더한다. 버튼을 5초간 누르면 “정말 극한까지 갈 것인 가? 모터와 기어박스, 배터리가 더 닳을 것”이라 는 문구가 뜨고 ‘아니, 엄마 보고 싶어’와 ‘그래, 한번 해보자’ 가운데 후자를 택하면 배터리 온도 는 약간 높아지고 모터 온도는 낮아져 달릴 준 비가 된다. 모델 S P100D는 시속 30, 40, 50, 60마일에 도달할 때까지는 어떤 차보다 빨랐다. 전기차는 내연기관보다 토크, 즉 엔진을 돌리는 힘이 좋아 서 가속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그 이후까지 리드를 지키지는 못했다. 페 라리 라페라리는 시속 70마일까지 가는데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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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빨랐으며 포르쉐 918과 매클라렌 P1은 시 속 80마일에 빨리 도달했다. 속도가 빨라질수 록 즉각적인 토크보다 출력이 이점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일정 거리를 얼마나 빨리 달리는지 를 평가하는 드랙 레이싱에서도 페라리 등에 뒤 질 것으로 보인다. 모델 S는 0.25 마일 거리를 10.5초에 주파했으며 최종 시속이 125마일 나 왔다. 모터트렌드 테스트에서 기록을 보유한 라 페라리는 같은 거리를 달리는 데 9.7초밖에 걸 리지 않으며 마지막에는 시속 148.5 마일을 찍 었다. 테슬라 모델 S

대만, 초음속 훈련용 전투기 개발착수… 中 겨냥 경공격기로 활용 韓 T-50 계열 고등훈련기와 경합예상…대만 전문가 “韓에 20년 뒤져” 대만이 중국에 맞서기위해 독자적인 차세대 초 음속 고등훈련용 전투기 개발에 착수했다고 대 만 자유시보 등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2020년까지 686 억 대만달러(2조7천440억원)를 투입해 차세대 초음속 훈련용 전투기를 개발, 2026년까지 66 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작년 4월 ‘란췌(藍鵲·파란 까치)’로 명명된 차세 대 고등훈련기 XT-5의 시안을 공개한 바 있는 대만은 연구개발에 300여명을 투입해 늦어도 2019년까지는 차세대 초음속 고등훈련 전투기 원형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앞서 국방부와 국책 방산연구소인 중산과학연 구원, 항공기 제작사인 한샹(漢翔)항공 등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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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고등훈련기 개발 프로젝트 발대식을 했으며, 이 자리에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참석해 격 려했다. 차이 총통은 “첨단 훈련기 개발은 미래 공중전 능력 배양의 기반이 될 뿐더러 대만 항공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것”이라면서 “오늘 발대 식은 자주국방이 더이상 구호에 그쳐서는 안된 다는 것을 보여주는 징표”라고 강조했다. 대만은 초음속 훈련용 전투기가 개발되면 이를 경공격기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대만 군당국은 현재 보유 중인 F-5, AT-3 전투기를 각각 2020 년, 2021년 퇴출시킬 예정이다. 차이잉원 정부는 ‘국기국조’(國機國造·자국 전투 기는 직접 제작함) 정책 차원에서 독자적인 차세

대 전투기 개발을 추진해왔다. 대만이 보유 중인 F16 전투기 144대의 개량 사 업도 대만 기술진이 직접 진행 중이다. 대만은 1980년대까지만 해도 자국산 전투기 경 국호(經國號·IDF)를 개발, 주력기로 삼고 있을 정도로 기술력이 있었으나, 그후 투자 부진으로 30년 정체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1980년대 초반 미국의 F16, F20를 도입하려던 대만은, 미국이 중국과의 관계를 이유로 판매를 거부하자 민간업체인 미국 록히드 마틴과의 기 술협력으로 1988년 경국호를 개발해 지금까지 137대가 생산됐다. 마하 1.8 속도에 작전반경 1천100㎞이고 대만의 공대공 미사일 톈젠(天 劍) 시리즈를 탑재한 경국호는 당시 중국의 주력

기인 젠(殲)-7, 젠-8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었 다. 대만은 그러나 1992년 미국이 F16 판매를 승인하자 경국호 개량을 등한시했고, 이로인해 기술력이 뒤처지게 됐다. 한편, 대만이 개발할 차세대 초음속 훈련용 전투기는 한국의 T-50 계 열 고등훈련기와 경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T-50A는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첫 시험비행에 성공, 17조원 규모의 미국의 차기 고등훈련기 (APT) 교체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 다. 대만의 한 군사전문가는 대만이 전투기 정 밀 기계가공 분야에서는 뛰어나지만 탑재 소프 트웨어나 공기역학기술 등에서는 1980년대 수 준에 머물며 한국, 이탈리아 등에 비해 최소 20 년 뒤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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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북핵, 가장 현저한 위협… 韓 방위공약 이행” 트럼프-황 권한대행 전화통화 언급하며 방위공약 강조 미국 백악관은 7일(현지시간) 북한의 핵과 미사 일 위협을 ‘가장 현저한 위협’(the most prominent threat)으로 규정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도널드 트럼 프 정부의 대북 정책과 한반도 정책 관련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북한의 위협은 명백히 한 국과 우리 동맹이 직면한 가장 현저한 이슈”라 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번에 (황교안 대통 령 권한대행과) 대화를 했는데 우리는 그 대화( 내용)를 이행하기를 고대한다”면서 “트럼프 대

통령은 한국 정부와 청와대에 ‘우리 미국이 한국 과 함께 하고, 또 북한의 적대적인 추가 도발을 확실히 막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일들을 할 것이 라는 점을 확신시켜 주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안전, 한국의 안전, 그리 고 역내 안전은 분명히 (한반도 정책의) 가장 큰 주안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달 30일 황

권한대행과 30여 분간 전화통화를 하면서 “미 국은 언제나 100% 한국과 함께 할 것이며, 한· 미 관계는 과거 그 어느 때 보다도 좋을 것”이라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사드) 한반도 배치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 력 방침을 밝혔다.

北 트럼프 임기초반 도발 가능성… 韓위기 해소되면 도발 빅터차 청문회 발언… “美대선후 도발 안하는 이유는 한국의 정치적 위기 탓” 전문가들, ‘핵 동결 협상론’에 부정적 시각 드러내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 좌는 7일(현지시간)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 부의 임기 초반에 핵 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 일(ICBM) 시험발사 등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차 석좌는 이날 하원 외교위원회에 제출한 북한 문제 청문회 관련 서면증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문회에 전문가 증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의 이 같은 도발 행위는 “(핵 과 미사일) 기술의 진보를 보여주고, (트럼프) 대통령을 밀어서 넘어뜨릴 수도 있는 힘을 갖 고 있다는 것을 주장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분 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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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석좌는 또 “역대 자료를 살펴보면 북한은 미 국 선거를 겨냥해 도발하는 경향을 보여왔다”며 실제로 북한이 지난해 미 대선 한 달 전인 10월 에 두 차례에 걸쳐 중거리탄도미사일(MRBM· 무수단) 시험발사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이 미 대선 이후 아직 도발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한국의 정치적 위기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차 석좌는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몰락하 고 친북 성향 진보 정권이 탄생할 가능성 때문에 북한의 계산이 복잡해졌다”며 “북한은 보수 세 력에게 ‘밸러스트’(배의 바닥짐)’가 될 수 있는 행 동들을 하길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일단 한국에서 리더십 위기가 해소 되면(혹은 해소되기 이전이라도) 탄도미사일과 핵 실험이 확실히 뒤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 석좌는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에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보좌관을 역임 했으며, 최근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국방부 동아 태 차관보에 거론되고 있다. 청문회에서는 북한의 비핵화가 아니라 ‘동결’을 전제로 협상을 재개하자는 이른바 ‘핵 동결 협 상론’에 대한 전문가들의 부정적인 견해가 쏟 아졌다. 로버트 갈루치 전 국무부 북핵 특사는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정당화하고 수용하는 것은

동맹국들에 도발적이기 때문에 동결을 목표로 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고 밝혔다. 수미 테리 전 중앙정보국(CIA) 북한 분석관도 갈루치 전 특사의 발언에 동의한 뒤 “북한의 핵 동결 선언 자체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도, 검증하 기도 매우 어렵다”며 북한 정권의 신뢰도에 핵 동결 검증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차 석좌는 “과거 2차례의 북핵 합의 당시 우리는 약 5억 달러를 지원했지만, 결국 합의는 파기됐 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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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고위관리 “사형수 장기밀매 있을 수도” 시인 바티칸 국제회의…인권단체 “환자 맞춰 사형집행” 주장

한국 경찰이 작 년에 수사한 중 국 원정 장기이 식 수술 및 밀 매 흐름도. 부산 경찰청 국제범 죄수사대는 인 터넷 포털 사이 트 카페에서 장 기이식을 원하 는 환자를 모집 해 중국으로 데 려가 사형수 등 의 장기밀매 를 알선한 혐의 로 작년 9월 40 대를 구속한 바 있다.

반 장기매매 국제회의에 참석한 황제푸 중국장기기증이식위원회 주석

중국 고위관리가 중국 사형수의 장기를 암거래 하는 범죄 사례를 일부 시인했다고 영국 일간 가 디언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제푸(黃潔夫) 중국장기기증이 식위원회 주석은 8일까지 열리는 바티칸 반(反) 장기매매 국제회의에 중국 대표로 참석해 이같 이 말했다. 황 주석은 중국에서 장기매매가 법적으로 완전 히 금지된 행위라고 강조하면서도 인구가 13억 명에 이르다 보니 일부 위반 사례는 있을 것이라 고 설명했다. 그는 의사 출신으로 차관격인 중국 위생부 부부 장을 역임했다. 황 주석은 “정부가 장기매매에 대해 무관용 원칙 을 고수한다”며 “위반 사례가 적발되면 엄중히 처벌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이런 주장과 달리 국제 장기밀매 감시 기구 와 인권단체들은 중국에서 장기매매가 여전히 조직적으로 자행된다고 보고 있다. ‘중국의 장기 적출을 막기 위한 국제 연합’(EOP)

은 지난해 발간한 보고서에서 중국 수감자들의 장기 적출이 여전하며 그 배후에 중국 공산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의 니콜라스 베클린 동아 시아 사무소장은 중국 정부가 장기매매 행위를 금지했다는 황 주석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며 “ 이런 행위가 중단되지도 않았고 중단될 것 같지 도 않다. 이식 가능한 장기 공급에 비해 이식 희 망자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사형 집행 건수를 공개하지 않지만 국제앰네스티는 한해 약 3천~7천 건에 이를 것 으로 추산했다. 한국 경찰이 작년에 수사한 중국 원정 장기이식 수술 및 밀매 흐름도.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 대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카페에서 장기이식을 원하는 환자를 모집해 중국으로 데려가 사형수 등의 장기밀매를 알선한 혐의로 작년 9월 40대 를 구속한 바 있다.(CG)[연합뉴스TV 자료사진] 베클린 사무소장은 또 사형 집행 이후 과정이 불 투명하다고 지적했다.

25살 연상 아내 둔 마크롱, 방송사 사장과 동성연인설에 발끈

라디오프랑스 가예 사장과 염문설… 지지자 모임 깜짝 참석해 적극 부인

25살 차이의 에마뉘엘 마크롱(오른쪽)과 브리짓 트로뉴 부부

25살 연상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로 화제를 모 았던 프랑스의 유력 대권주자 에마뉘엘 마크롱 (39) 전 경제장관이 자신에게 동성 애인이 있다 는 항간의 루머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7일(현지시간) 주간지 렉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44

마크롱은 최근 지지자 모임에 깜짝 참석해 자신 과 라티우 가예가 동성연인 사이라는 루머를 적 극적으로 부인했다. 마크롱은 대선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몇 달 전부 터 공영방송인 라디오프랑스의 사장 가예와 연

중국 정부가 필요에 따라 의학적으로 사망했다 고 판단할 수 있는 시점 전에 사형수 장기를 적 출하는 사례도 있다는 것이다. 베클린 사무소장은 “환자가 수술을 받을 수 있 는 시점에 맞춰 사형이 집행되는 경우도 있다” 고 주장했다. 이런 불신과 의혹 때문에 교황청 주최로 열리

는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황 주석이 초청된 것 자 체가 중국에 면죄부를 주는 행위라는 비판이 일 기도 했다. 황 주석은 이에 대해 중국에서 장기매매가 법적 으로 금지된 상황에서 이런 논란이 불거지는 것 이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

전주한의 부동산 칼럼

최근 주택시장 동향 (2017년 1월)

Index results as at January 31, 2017

2017년 1월 호주 주도들의 주택가격은 호바 트와 시드니 그리고 멜버른 시장의 강세에 힘 입어 평균 0.7%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첫 달의 주택가격 상승폭은 지난해 12 월의 1.4% 오름폭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지난 해10월과 11월의 상승폭 0.5%와 0.2% 보 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월달 주택가격 의 긍정적인 결과는 다아윈을 제외한 다른 모 든 주도들에서 나타났다. 특히 월간 주택가격 이 크게 오른 주도는 호바트 +1.4%, 시드니 +1.0% 그리고 멜번른 +0.8% 인 것으로 나 타났다. 2017년 1월 기준 3개월 동안의 주택가격 변 동은 호바트가 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국 내 주도들 중 수위를 차지하였으며, 그 뒤를 이 어 시드니 (+2.7%)와 멜버른 (+2.4%) 시장 이 강세를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주택 가격 추세는 여전히 점진적 상승세를 보여 주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월 기준 12개월 동 안의 전국 주도들의 주택가격은 평균 10.7% 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는 전월 기준 12개월간의 주택가격 상승폭 10.8% 보다는 0.1%가 내려간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는 지난 12개월 동안 주택가격이

16.0%가 올라 국내 주도들 중 연간 주택가격 이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5 년 9월 이후 12개월 상승폭으로는 최고 수치 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의 주택가격은 이 번 상승 사이클이 시작된 2012년 6월 이후 지 금까지 누적 상승폭이 70.5%에 달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호바트의 분기 주택가격 상승폭은 +5.8%로 국 내 주도들 중 제일 높았으며, 연간 주택가격 상 승폭도 +7.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와 같은 결과는 이제 호바트의 주택시장이 긍정 적인 주택구입여력과 경제환경의 개선 그리고 증가하는 인구유입으로 성장 사이클에 잘 안착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퍼스와 다아윈의 분기 주택가격 오름세는 지난 2014년 이후 지속된 하락세에서 탈출한 것을 보여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퍼스와 다아 윈의 주택가격은 2014년 피크이후 지난 1월까 지 두 주도 각각 7.7%와 7.5%의 누적 하락폭 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 난 3개월 동안 퍼스는 2.1%의 주택가격 상승 을 경험하였으며 다아윈도 1.8%의 집값이 오 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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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관계라는 소문이 소셜미디어 공간과 언론계 를 중심으로 파다하게 돌았다. 마크롱은 6일 저녁(현지시간) 예고 없이 파리 보비노 극장에서 열린 지지자 모임에 참석한 자 리에서 자신의 사생활과 관련한 소문에 대해 “ 나는 나일 뿐 숨길 것이 없다”면서 “내가 이중적 이며 은밀한 사생활이 있다고 얘기하는 것을 들 었는데, 이는 브리짓(아내)에게 불쾌한 일”이라 고 말했다. 마크롱은 자신의 고교 시절 교사였던 25살 연상 의 브리짓 트로뉴와 2007년 결혼했다. 그는 이어 “나는 그녀와 매일 밤낮을 함께 지내

고 있으며 그녀는 내가 어떻게 하고 다니는지 항 상 궁금해한다”며 “하지만 이런 일로 그녀에게 월급을 주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는 자신의 아내를 허위로 보좌관으로 고용해 세비를 지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라이벌 프랑 수아 피용(62) 전 총리를 우회적으로 공격한 것 이다. 마크롱은 나아가 “내가 마티우 가예와 은밀한 관 계라고 사람들이 말하는데, 그건 나 자신이 아니 고 나의 홀로그램일 뿐”이라며 사람들이 제멋대 로 자신의 이미지를 창조해 사실이 아닌 내용을 덧씌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홀로그램’ 발언은 급진좌파 대선 후보인 장뤼 크 멜량숑이 주말 리옹에서 연 대선 출정식에 서 홀로그램을 이용해 연설한 것을 염두에 둔 표 현이다. 앞서 프랑스 잡지 클로제는 지난 5일 마크롱의 전 보좌관이 실제로는 가예가 고용한 것이라는 의혹을 보도한 기사를 온라인으로 발행했다가 삭제하는 등 마크롱과 가예의 동성연인설이 호 사가들 사이에서 계속 회자돼 왔다. 마크롱은 전에도 그동안 이런 소문에 대해 사실 이 아니라고 수 차례 해명해왔으나 소문은 잦아 들지 않았다.

그는 이날 지지자들 모임에서 라이벌을 공격하 기도 했다. 집권여당인 사회당 후보인 브누아 아몽 전 교육 부 장관에 대해선 ‘피터 팬 증후군’(신체적으로 는 어른이지만 그에 따른 책임과 역할을 거부하 고 심리적 퇴행에 빠지는 현상)이라고 비판했다. 아몽은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마크롱이 추 진한 친기업 개혁안에 반대하며 내각에서 사임, 기본소득 지급, 로봇을 ‘전자 인간’(electronic persons)으로 간주해 소유자에게 세금을 물리 는 ‘로봇세’ 징수와 같은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 었다.

佛대선후보 피용 비리의혹 추가… “부인 퇴직금 부정수급” 비리정황 속출·지지율 추락… “근거없는 주장. 대선 완주할 터” 부인과 자녀를 보좌관으로 허위 고용해 공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프랑스 공화당 대선 후보 프랑수아 피용이 이번에는 부인의 퇴직금 도 부당 지급했다는 새로운 의혹에 휩싸였다. 7일 AFP통신에 따르면 피용 후보 가족 허위고 용 의혹을 보도한 프랑스 주간지 카나르 앙셰네 는 이날 프랑수아 피용의 부인 페넬로프가 보좌 관으로 근무했다고 허위 등록한 기간의 퇴직금 4만5천유로(한화 약 5천505만원)가 두 차례에 걸쳐 모두 지급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카나르 앙셰네는 2002년과 2013년 각각 1만 6천유로(1천956만원)와 2만9천유로(3천545 만원)가 페넬로프의 퇴직금으로 지급됐는데 이 는 통상적인 퇴직금에 비해 많은 액수라고 주 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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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간지는 또 피용 후보의 사기·횡령 혐의를 조사 중인 검찰이 페넬로프가 보좌관으로 등록 된 15년간 수행했다는 업무 흔적을 전혀 찾아내 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앞서 피용 후보가 상원의원 등 정치권 에서 활동하던 시절 아내 페넬로프를 보좌관으 로 채용한 것처럼 꾸며 50만유로(6억1천168만 원)를 부당하게 챙긴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피용의 두 자녀도 보좌관으로 등록해 8만4 천유로(약 1억원)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프랑스에선 가족을 보좌관으로 채용하는 것이 불법은 아니지만 페넬로프의 경우 실제로 한 일 이 없어 문제로 떠올랐다. 피용 후보는 그러나 이러한 언론 보도를 “근거없 는 주장”이라며 “(가족이) 실제로 근무했으며 합

법적”이라는 입장이다. 차기 대선 후보 중 가장 유 력한 주자로 손꼽히던 피 용은 그러나 공금 유용 의 혹이 보도된 이후 지지율이 급락했다. 피용은 퇴직금 부당 지급 의혹이 보도되기 전날인 지 난 6일 자신의 선거대책본 부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 견을 열어 “모든 것이 투명 하고 합법적으로 이뤄졌다. 아무것도 숨길 게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대선 완 주 의사를 밝혔다.

프랑스 공화당 대선후보인 프랑수아 피용(오른쪽)과 아내 페넬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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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만 이란인 모두 테러리스트냐”… 美 입국금지에 ‘분노’ “美 이민 가려고 직장도 그만뒀는데”…테러 위험국 선정에 ‘황당’ / 반미감정·핵합의 파기 우려 동시에 커져 다”고 말했다. 그는 가운뎃손가락을 치켜들며 “트럼프에게 보 여주고 싶다”고 했다. 테헤란 중부에서 여행사 매니저로 일하는 피리 씨도 최근 며칠 동안 고객의 항의에 시달렸다. 그는 “미국행 표를 예약한 손님들도 여행사 책임 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미국 정부의 일방적 인 조치에 무척 분노했다”며 “처음에는 항공권

취소에 따른 수수료를 고객에게 물리려 했지만 항의가 심해지자 받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피리 씨는 “정작 테러에 연관된 나라들은 입국 금지 대상에서 제외되고 이란을 콕 집어 테러 위험국이라고 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 트럼프 정부의 이런 행태가 바로 테러”라고 비 난했다. 핵협상 타결로 미국과 이란의 관계가 모처럼 해

옛 주테헤란 미 대사관 건물 벽의 반미 벽화

테헤란에서 무역업을 하는 미르사이디(41)씨는 2주전 미국에 이민하려고 터키 주재 미 대사관 에서 비자를 받았다. 3월 1일 테헤란을 떠나 두바이를 거쳐 뉴욕으로 향하는 비행기 표도 예매했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항공권을 예매한 여행사에 서 뜻밖의 전화가 왔다. “미국 정부의 행정명령으로 미국에 입국할 수 없 으니 비행기 표를 취소하든지, 날짜를 뒤로 미루 라”는 것이었다. 미르사이디 씨는 “이미 미국 비자를 받은 사람은 괜찮지 않으냐”고 물었으나 “소급 적용된다고 한다”는 답이 돌아왔다.

그는 “미국에 이민하려고 회사도 넘기고, 집도 팔고, 재산도 모두 정리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낙담했다. 함께 뉴욕에 가려던 아내는 ‘그린 카드’(미 영주 권자)가 있어 예정대로 미국으로 먼저 떠날 예정 이라 부부가 생이별할 처지다. 지난달 30일까지 미국과 이란 이중국적자나 ‘그 린 카드’(미 영주권자)를 가진 이란인도 미국에 입국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1일 현재 입국할 수 있는 상태다. 미르사이디 씨는 “미국 정부가 테러를 막겠다 는 뜻은 반대하지 않지만, 이란인 8천만 명이 모 두 테러리스트로 여기는 것은 황당하기 짝이 없

테헤란 시내

빙 분위기가 감돌다가 순식간에 냉각되면서 제 재가 다시 부과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 다. 대학생 사예(23) 씨는 “트럼프 정부의 반이란 정책은 예상했지만 이렇게 무지막지할 줄은 예 상하지 못했다”며 “미국이 핵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제재를 다시 부과하면 중동 정세가 다 시 불안해 질 것”이라고 걱정했다. 테헤란 북부 타즈리시 시장에서 견과류를 파 는 모하마드(60) 씨는 “미국이 본색을 드러내는 것 아니겠냐”며 “미국이 제재를 다시 시작할 때 를 대비해 유럽과 관계를 밀접하게 해야 한다”

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이란 외무부가 보복 조치로 미국 국적자에 대한 이란 비자 발급을 엄격히 제한하 겠다고 했지만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예 상이 대부분이었다. 지금까지도 국제 스포츠경기 참가, 취재 등 특별 한 경우를 제외하면 미국인의 이란 입국은 사실 상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테헤란 남부에서 카펫 유통을 하는 아스가리연 (55) 씨는 “카펫이나 사프란과 같은 이란 특산품 의 주요 수출처가 미국인 반면 미국은 이란에 경 제적으로 아쉬울 게 없는 게 사실”이라며 “이란

이슬람 혁명 지도자 루홀라 호메이니의 사진이 테헤란 시내에 걸렸다.

정부는 미국 정부에 어떻게 보복 조치를 할지 고 민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교롭게 이란에선 이번 주가 ‘10일의 새벽’ 주 간이다.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지도자 아야톨라 루홀 라 호메이니가 파리에서 귀국해 이슬람혁명의 승리를 선언한 기념일 열흘 전부터 혁명의 의미 를 되새기는 여러 행사가 열린다.

테헤란 시내의 반미벽화 48

외세를 배격하고 신정일치의 공화국을 세운 이 란 이슬람혁명은 이란과 미국의 국교가 단절되 고 상대의 적성국이 된 직접적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하필 미국 정부의 반(反)이민 행정명령과 겹쳐 이란 내 반미 감정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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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골프채 대신 물안경 끼고 ‘카이트서핑’ 삼매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 이민 행정명령으로 나라가 두 쪽이 났지만, ‘미국 민주주의’의 힘을 신뢰하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물놀이에 여념이 없다.

‘카이트서핑’ 삼매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 이민 행정 명령으로 나라가 두 쪽이 났지만, ‘미국 민주주 의’의 힘을 신뢰하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물놀이에 여념이 없다. 지난달 20일 퇴임 후 휴가에 들어간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일상 사진이 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에 공개됐다. 퇴임 직후 캘리포니아 주 팜스프링스에 있는 지 인의 고급 주택으로 이동한 오바마 전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는 곧바로 영국의 괴짜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이 소유한 카리브 해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의 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떠났다.

대통령으로 8년간 재임하면서 무려 306번이나 골프장에 나가 ‘골프 대통령’이라는 애칭도 받은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번 휴가에선 골프채를 잡 지 않았다. 대신 그동안 너무나 하고 싶었으나 할 수 없던 수상 스포츠를 만끽했다고 미국 NBC 방송은 전 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물안경과 안전모, 구명조끼 등을 착용하고 브랜슨과 함께 서핑과 패러글라 이딩을 합친 ‘카이트서핑’을 즐기며 그간 쌓인 스 트레스를 한껏 날려버렸다. 브랜슨은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오바마 전 대통

령이 이곳에 왔을 때 가장 먼저 한 얘기가 대통 령이 되기 전 하와이 주에서 얼마나 서핑을 즐겼 는지에 관한 것이었다”면서 “대통령에 당선된 뒤 새로운 경호팀장이 앞으로 8년간 서핑을 할 수 없다고 경고한 바람에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서핑은 물론 그토록 좋아하던 수상 스포츠 를 즐기지 못했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골프와 농구를 사랑하는 오바마 전 대통령은 하 와이 주 출신답게 수상 스포츠도 좋아한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번 휴가에서 카이트서핑 을 배웠다. 파도 위를 공중부양하는 포일 보드를 배운 브랜슨과 오바마 전 대통령은 각자의 종목 에서 서로 누가 오랫동안 서서 탈 수 있는지 경 쟁도 했다고 한다. 사진이 언제 찍혔는지, 오바마 전 대통령의 휴가 언제 끝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대통령의 짐을 벗어 던지기 전 오바마 전 대통

령은 퇴임 휴가 때 실컷 자고 좀 어슬렁대겠다 면서 일상을 느긋하게 보내고 싶다는 바람을 내 비쳤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재충전 와중에도 지난달 31 일 대변인을 통해 퇴임 후 처음으로 성명을 내어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을 비난하고 항의시위를 지지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시민들이 모여 조직을 이루 고 목소리를 내는 헌법적 권리를 행사한 것은 미 국의 가치가 위태로워졌음을 보여준다”며 “신념 과 종교를 이유로 개인을 차별한다는 개념에 근 본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후임 트럼프 대통 령을 겨냥했다. 휴가를 마치면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는 둘째 딸 사샤가 고교를 졸업할 때까지 머물기로 한 워 싱턴 DC로 돌아가 본격적인 퇴임 후 생활을 시 작한다.

결혼할 때까지 성관계 금지 美법원 명령받은 10대 강간범 ‘혼전 순결’ 강조 州형사법 준용…피해자 가족, ‘중형’ 요구 미국 아이다호 주의 지방법원 판사가 14세 미성 년 소녀를 강간한 10대 피고인에게 “앞으로 결 혼할 때까지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갖지 말 것” 을 요구해 논란을 빚고 있다. 7일(현지시간)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랜디 스 토커 아이다호 주 지방법원 판사는 지난주 선고 공판에서 14세 소녀를 강간한 혐의로 기소된 피 고인 코디 에레이라(19)에게 이같이 명령했다. 이번 판결은 아이다호 주 형사법에 명시된 혼전 성관계 금지 조항을 준용한 것이라고 지역 언론 들은 전했다. 실제로 스토커 판사는 에레이라에게 미성년 강 간 혐의로 징역 5∼15년 형을 선고하고, 사회복 귀 재활 프로그램 이수를 위해 형 집행을 6개월 간 연기했다. 이 재활 프로그램은 보호관찰형과 교도소 복역 중간 단계다.

이수하지 못하면 형기 만큼 복역 해야 에레이라가 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하 면 보호관찰형으로 낮아지고, 이수하지 못하면 선고된 형기만큼 교도소에서 복역해야 한다. 이 는 피고 에레이라가 범행했을 당시 18세였다는 점이 참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50

스토커 판사는 “피고 에레이라가 결혼도 하지 않 은 상태에서 34명의 여성과 성관계를 했다는 진 술을 했다”면서 “보호관찰형을 위한 조건으로 결혼 전까지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해서는 안 된 다”고 밝혔다. 앞서 에레이라는 지난해 3월 14세 소녀를 강간 한 혐의로 붙잡힌 뒤 기소됐다. 그는 법정에서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다. 이에 피해 소녀의 가족들은 “피고는 아이에게 서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일부러 접근했다. 이것 은 계획에 따른 범행”이라며 중형을 선고해달라 고 탄원했다.

헌법적 권한 위해한 판결 이라고 비난 한편, 샤키라 R. 샌더스 아이다호대 법학 교수는 “결혼할 때까지 다른 사람과의 성관계 금지하는 조건의 보호관찰형은 헌법적 권한을 위배한 비 합법적 판결”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이어 “판사는 특별 보호관찰 조건으로 이 같은 판결을 내렸을지 모르지만, 피고인이 항소 하면 아마도 판결이 뒤집힐 가능성이 매우 크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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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젖소농장서 구제역 의심신고… 수도권 첫 신고 경기도는 8일 연천군 군남면의 한 젖소 사육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구제역 방역

수도권에서 올해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것 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연천군 군남 면의 젖소 사육농가에서 10마리가 침흘림, 수포 등의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당 농가에서는 모두 100여 마리 젖소를 키우 고 있다. 간이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도는 간이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면 해당 농가에서 사 육 중인 젖소를 모두 살처분할 방침이다. 또 해당 농가에서 반경 3㎞ 이내 우제류(발굽이 2개인 소·돼지·염소 등 가축) 가축 사육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간이검사 결과는 오후에 나올 예 정”이라며 “양성반응이 나오면 확산 방지를 위 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제역은 발병하면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 기는 가축 급성 전염병으로, 치사율이 5∼55% 로 비교적 높다. 입안에 물집이 생기면 통증 때문에 사료를 먹지 못하며 발굽에 물집이 생기면서 잘 일어서지도 못한다. 공기를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기 때문에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경기도에서는 2015년 4월 구제역이 마지막 발 병했었다.

‘AI도 불안하다’… 야생조류 하루새 무더기 확진 잠잠하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철새 이동과 맞물려 야생조류에서 무더기 검출되면서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남 여수(수리 부엉이), 경기 용인(수리부엉이), 전북 고창 2건 (가창오리 5마리)에서 폐사체로 발견된 야생조 류가 H5N6형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전 날 최종 확인됐다. 같은 날 충남 홍성(청둥오리), 전북 고창(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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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기 2마리)에서 수거된 야생조류 폐사체는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 하루만에 서로 다른 유형의 AI 바이러스 확진 건 수가 5건이나 늘어나면서 야생조류 확진 건수는 총 53건(H5N6형 47건, H5N8형 6건)이 됐다. 특히 H5N6형, H5N8형이 동시에 검출된 고창

에서는 동림저수지 및 금강호에 머물고 있던 가 창오리 10만 마리가 삽교호로 이동하고 있는 것 으로 확인됐다. 전북에서는 이미 한바탕 AI로 홍역을 치른 뒤 한 달 넘게 잠잠하던 고창의 산란계(알 낳는 닭) 농장에서도 6일 또다시 의심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이 과정에서 인근 가금농가로 바이러스가 다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폐사체 수거 지점 반경 10㎞ 이내의 가금류 이 동을 제한하고 있다. 야생조류에서 AI가 잇따라 검출된 용인,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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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10 February 2017

홍성 등 3개 시·군 역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AI 여파로 지난달 12일 이후 현재까지 신 선계란 총 554.4t, 알가공품 640.6t이 수입됐 다고 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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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방역대에 묶여 반출이 제한돼 있던 포천 지역 산란계 농장 3곳에서 총 818만개 계란을 반출할 계획이며, 문제가 없는 계란만 반출하기 위해 농장별 담당관을 지정해 방역조치를 점검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물안경과 안전모, 구명조끼 등을 착용 하고 브랜슨과 함께 서핑과 패러글라이딩을 합친 ‘카이트서 핑’을 즐기며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한껏 날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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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용 시체 두고 인증샷’ 의사들 대거 처벌될 듯

복지부·의사협회 진상조사… “50만원 이하 과태료 가능” 소속 대학병원 “내부 윤리위원회 절차 밟을 것” 의과대학 실습교육 중 기증받은 해부용 시체를 두고 인증샷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 의료인들이 대거 처벌될 전망이다. 8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모 대학병 원 정형외과 교수 A 씨를 비롯한 5명은 최근 서 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열린 ‘개원의 대상 족부( 발) 해부실습’에 참여해 인증샷을 찍어 인터넷 에 올렸다. 사진을 올린 사람은 광주에 있는 재활병원 원 장 B 씨로 확인됐으며, B 씨는 해당 게시글에 ‘ 토요일 카데바 워크숍’·’매우 유익했던’·’자극이 되고’라는 문구를 삽입해 네티즌들로부터 해부 용 시체에 대한 예우가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

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보건복지부는 ‘시체를 해부하거 나 시체의 전부 또는 일부를 표본으로 보존하 는 사람은 시체를 취급할 때 정중하게 예의를 지 켜야 한다’라는 내용의 시체 해부 및 보존에 관 한 법률 제17조를 근거로 위법 여부를 검토하 기 시작했다. 이 법을 위반하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 과된다. 황의수 생명윤리정책과장은 “현재 문제가 된 내 용이 사실이라면 해당 병원이 속한 시군구 보건 소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한 후 과태료가 처분된 다”고 설명했다.

골프 대신 수상 스포츠 만끽하는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짓궂게 장난하는 영국 괴짜 갑부 브랜슨(왼쪽)과 오바마 전 대통령

Commercial law 24 (비즈니스 매매) 이번 주는 판매자가 사업체을 매매 후 판매 자의 영업행위를 제한하는 경쟁제한 구절 에 관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표준 계약서상에는 판매자의 경쟁을 제한하는 구 절이 있는데 이는 판매자가 사업체를 매도 한 이후 반경 몇 Km이내에서 일정기간동 안 동일한 업종을 하지 못하게 억제하는 구 절입니다. 이 구절은 구매자의 권리금가치 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해하시 면 됩니다. 어느 한 중국음식점이 있다고 가정해 봅니 다. 판매자는 사업체를 구매자에게 매도하 였고 경쟁제한구절 (Restriction Clause)에 는 반경 5km이내, 1년 이내 동종업종 경쟁 금지를 계약서에 명기했습니다. 계약서에 서 명기한바와 같이 반경 5km이내, 1년 이 내에서 동종이나 비슷한 업종의 사업을 대 리인을 통해서도 새로운 법인을 설립해서도 하지 못하고 더욱이 직접적인 것은 물론 간 접적인 영향으로도 관여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표준계약서를 엄밀히 적용하자면 매우 판매자를 제한하는 구절일 것입니다. 판매자가 개인명의의 사업체를 매도하고 법 인을 설립하고 지분있는 임원으로서 제한반 경및 기간 안에 비슷한 업종 (자장면을 파는 분식집, 전통중화요리집이 아님)을 개시, 영 업으로인 해 구매자가 피해를 보았다면 판 매자의 행위가 표준계약서에 위배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만일 자장면의 매상이 사업체의 주요부분 을 차지한다면 구매자는 자장면 메뉴에 대 한 특별 보호를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불 명확성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약관에 구체 적인 명시를 통하여 판매자나 구매자는 향 후의 잠재적인 분쟁을 사전방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애매한 상황은 판매자가 사업체를 판매후 제한반경및 제한기간이내에서 법적으로 관 계를 증명하기 힘든 제 3자를 시켜서 비슷한 업종을 하여 피해를 주는 경우입니다. 그러 나 이경우도 제 3자는 Agency의 법적인 해 석이 가능하며 구매자가 이를 증명해 낸다 면 법원에서는 표준제한 구절의 범주에 적 용할 것입니다. 제한반경구절에 의해서 특별히 보호해야하 는 업종이 요식업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세 차장, 의류매장, 편의점 등도 제한반경에 민 감하게 반응하는 업종일것입니다. 식당의 예를 들었지만 업종 규모에 따라 제한반경 이나 기간은 다양합니다. 유통업의 경우 제 한반경을 퀸스랜드전체, 기간을 5년으로 둘 수가 있습니다. 특성상 이동을 통한 영업망 이 넓기 때문일 것입니다. 유통업의 경우 제 한반경으로도 통제하나 이와 더불어 품목 으로 제한하는것도 어떠한 경우에는 더욱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Disclaimer: 상기내용은 어디까지나 현재의 관련법률규정를 근거로 하였고 판례의 경우는 해당되는 개별적인 상황에 의한 것이 므로 독자의 상황을 적용하여 자체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으므로 중요한 결정에 있어서는 반드시 변호사 의 상담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므로 상기내용에 대하여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이나 보증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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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다만 의료법상 위반 문제는 모호하다 는 입장이다. 해부학 실습은 말 그대로 진료가 아니라 ‘실습’이기 때문에 실제 사람(환자)을 대 상으로 한 의료법과 거리감이 있다. 이스란 의료자원정책과장은 “예전에 있었던 강 남 모 성형외과 ‘수술실 생일파티 사진’은 환자 가 누워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곧바로 처벌이 가 능했으나 이번 사안은 조금 더 검토해보겠다” 고 언급했다. 대한의사협회에서도 이번 사태에 대한 진상조 사를 시작했다. 의사협회는 의사들 스스로 비도덕적인 행위를 비판하고 바로 잡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11월부 터 광주·울산·경기도 3곳에서 ‘전문가 평가제 시 범사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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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의사협회 대변인은 “사진을 게시한 B 씨 가 운영하는 병원이 광주이므로 이번 시범사업 의 한 사례로 포함될 수밖에 없다”며 “광주지부 에서 안건이 올라오면 중앙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징계안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실습 당일 해부학 강의를 진행한 모 대학병원 정 형외과 교수 A 씨는 사태가 이렇게까지 커질 줄 몰랐다며 매우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것으 로 알려졌다. 이 병원 관계자는 “의료윤리를 어 긴 점에 대해 병원 측도 매우 무겁게 통감하고 있으며 현재 A 씨에 대한 내부 윤리위원회 절차 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관련 인증샷은 삭제된 상태이지만 아직 일 부 포털사이트에서는 검색이 가능해 논란은 계 속될 전망이다.

청와대 “특검이 약속깼다”… 대면조사 일정 불투명 朴대통령 대면조사 앞두고 특검과 막판 힘겨루기 / ‘조사 거부’ 관측에 “대통령이 대면조사 약속” 선긋기 청와대는 8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박근혜 대통 령 대면조사를 앞두고 일부 언론이 대면조사 일 정·장소가 확정됐다고 보도하자 “특검을 어떻게 믿느냐”면서 강력히 비판했다. 청와대는 대면조사 일정과 장소를 놓고 협의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특검이 언론에 관련 내용을 흘리면서 ‘여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일부 언론은 전날 박 대통령의 대면조사를 9 일 청와대 위민관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보도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대면조

사와 관련해 특검 측과 얘기가 거의 다 된 상황 에서 날짜 문제부터 약속이 깨진 것”이라면서 “ 특검이 특정 방송에 계속해서 유출한 것에 대해 매우 격앙돼 있으며 일각에서는 특검과 대화 중 단을 선언해야 한다는 말도 나올 정도로 특검에 대한 불신이 크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특검이 이런 식으로 대면조사와 관련한 내용을 리크하면 더는 협상을 못 하고 대 면조사 일정 등에 관한 협의사항이 원천무효가 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와대가 이처럼 강하게 특검을 비판함에 따라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

페이스북 이야기 (2) 2016년 5월 중국에서는 페이스북 상표 관련 소송 판결이 있었습니다. 중국 광둥성에 본 사를 둔 한 음료회사가 2014년 ‘페이스’와 ‘ 북’이라는 단어를 띄어 쓴 “Face Book”이라 는 상표를 출원해서 성공적으로 등록한 일이 있었는데 베이징 고등법원은 페이스북의 주 장을 받아들여 이 상표가 중국 내에 잘 알려 진 저명한 상표라는 이유로 해당 상표의 등록 을 취소했습니다. 아이러니한 점은 페이스북 이 중국 내에서 사용이 불허되어 정상적인 경 로를 통해서는 사용이 불가능함에도 중국 법 원이 중국 내에서 잘 알려진 상표라고 인정 했다는 점입니다. 이 판결은 전년도 애플 측 이 제기한 가죽케이스 관련 “iPhone” 등록 상 표의 취소 소송에서 중국 법원이 무단으로 상 표를 선등록한 중국 업체의 손을 들어주어 애 플에게 패배를 안겨준 사례와 대비되어, 항간 에서는 중국 정부 측과 페이스북 사이에 교감 이 있어 조만간 중국 내에서 페이스북 서비스 를 허용할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을 불러 일 으켰습니다. 페이스북의 사용약관에 따르면 페이스북 측 은 타인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게시물에 매우 엄격한 원칙을 적용합니다. 타인의 저작 권이나 상표권 침해 사실 발각시 페이스북 측 은 소유자의 동의 없이도 해당 게시물을 삭제

하거나 반복된 침해 사례가 발생시 해당 계정 을 정지 또는 삭제할 수 있습니다. 내 페이스북 담벼락 (Timeline)에 올린 사진 의 저작권은 포스팅 한 사람에게 있을까요, 아니면 페이스북에 있을까요? 페이스북의 사 용약관에 따르면 페이스북 측은 업로드 된 이 미지 또는 영상에 대해 로열티 없는, 이전 가 능한, 무료의 통상 실시권 (non-exclusive, transferrable royalty free licence)을 가진 다고 되어 있습니다. 즉, 해당 이미지 또는 영 상의 저작권은 온전히 포스팅 한 사람에게 내 가 올리는 사진과 글을 다른 사람이 검색, 조 회, 공유하는 것에 반대급부 없는 포괄적인 허락을 부여한다는 뜻입니다. 물론 사용자는 프라이버시 설정을 통해 공유의 범위를 제한 함으로써 이용 제한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만일 내가 세상을 떠났다면 내 페이스북 페이 지는 어떻게 될까요? 페이스북에는 사후 (死 後) 계정을 대신 관리해 줄 사람을 지정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사용법은 ‘설정’에서 ‘기념 계정 관리자’ (Legacy Contact)를 선택한 후 페이스북 친구 중 내 개정을 관리해 줄 사람 을 선정할 수 있습니다. 기념 계정 관리자를 설정하고 싶지 않으면, ‘계정 삭제’를 선택해 내가 세상을 떠난 뒤 페이스북 계정을 영구히 삭제하도록 만들 수도 있습니다.

면책공고: 본 컬럼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필자는 상기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로 인해 발생한 직/간접적인 손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기 내용에 기반하여 조치를 취하시기에 앞서 반드시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법률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H & H Lawyers Email: info@hhlaw.com.au, Phone. +61 2 923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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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10 February 2017

KOREAN NEWS

‘막가는’ 日산케이 “영화 군함도는 거짓…지옥도 아니었다”

NEWS STORY

극우 성향의 일본 언론 산케이신문이 일제 강제징용 현장 하시마(端島, 일 명 ‘군함도’) 탄광이 배경인 한국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에 대해 거짓폭 로라고 시비를 걸었다.

류승완 감독의 영화 ‘군함도’

일제 강점기 조선인이 징용된 현장인 하시마(端島, 일명 ‘군함도’)탄광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지 5일로 1년째가 된다. 사진은 폐허로 방치된 군함도 내 건물의 1일 모습.

산케이는 8일 1면 톱기사로 ‘한국 군함도는 지옥도…’탄광 에 강제징용의 소년 날조 영화·그림책으로’ 제하의 기사를 내보내며 영화 ‘군함도’ 등을 비판했다. ‘군함도’는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이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 담은 영화로, 올해 7월 한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베를린’, ‘베테랑’ 등을 만든 류승완 감독 의 차기작이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등 톱스타들이 대 거 출연한다. 일본은 지난 2015년 한국 등 주변국들의 반발에도 불구하 고 군함도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했다. 유네스 코의 자문기관이 시설의 전체 역사를 알 수 있도록 하라고 일본에 권고했지만, 일본측이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산케이신문은 군함도를 지옥도로 묘사한 영화 ‘군함도’의 선전문구, 좁은 공간에서 채굴작업을 하는 한반도 출신 소 년들과 가스 폭발 위기에 처하면서도 작업을 하는 징용자 들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 등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이 관민을 동원해 하시마섬의 유네스코 세계문 화유산 등재를 반대했는데, 영화는 그 운동의 일환이다”고

설명하며 하시마 출신자들이 “거짓 폭로다”, “(나치의 유대 인 학살이 있었던) 아우슈비츠와는 다르다”며 분노하고 있 다고 전했다. 신문은 “전쟁시 일본 탄광에 조선인 소년광부가 없었다는 것은 관계자라면 누구라도 알고 있다”는 귀화한 한국계 일 본인 정대균 수도대학도쿄명예교수의 발언을 전하면서 그 림책 ‘군함도-부끄러운 세계문화유산’의 내용도 비판적으 로 소개했다. 정 교수는 “’조선인 소년광부’는 각광받던 소 녀상의 소년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신문의 주장과 달리 하시마 탄광에는 400~600명의 조 선인이 끌려갔다. 이들 중 질병, 익사, 탄광 사고 등으로 숨 진 사람만 122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의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 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는 지난 2015 년 “형무소 징역하고 똑같았다. (노역이 힘들어서 스스 로) 다리를 자르고 싶었다”, “거기서 죽었다 싶었다” 등 군 함도 강제노동 피해자들의 생생한 증언 기록을 공개하기 도 했다.

2017 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의견 안녕하십니까, 이윤 회계사 입니다. 2017 년도 부동산시장 동향에 대한 예측은 각계에서 끊임 없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또 하나의 의견을 추가해 드립니다. 4 대 회계법인중 하나인 Deloitte 의 Access Economics 은 멜번과 브리즈번의 아파트시장 은 이자율 상승과 경기침체 그리고 공급과잉의 영향으로 2019 년 까지 최대 15% 하락할 것 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건설경기 예측 전문기 관인 BIS Shrapnel 은 약화된 투자심리와 공 급과잉으로 전국적으로 집값이 앞으로 3 년간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호주 중앙은행은 공급과잉이 주택시장에 압력을 가 할 것 이라고 경고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집값하락에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동산시장 분석 전문기관인 SQM Research 에 의하면 만약 호주중앙은행 이 기준금리를 0.25 % 더 낮춘다면 시드니는 18%, 멜번은 17% 의 집값상승이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반면 NAB 은행은 멜번과 시드니의 지속된 부동산 시장 열기는 끝이나고, 공급보 다 수요가 더 많은 아들레이드와 브리즈번의 부 동산시장의 부활이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그리 고 전국적으로 2017 년에는 평균 1% 의 집값 상승이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주택과 아파트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일것입니다. 멜 번, 브리즈번 그리고 퍼스의 아파트는 공급과잉 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가격의 하략은 2017 이 아닌 많은 건설프로잭 트가 완성되는 2018 년에 일어날 것이라고 예 측했습니다. 그래도 이러한 일은 많은 오프더 플랜 아파트에 대한 잔금결제가 동시에 이루어 지지 못하는 극단적인 상황에만 일어날 것이라 는 낙관적인 견해을 보였습니다.

경기침체는 2018 년까지 지속될것으로 보이 며, 이로 인해 중앙은행은 추가 0.25% 의 금리 인하를 2018 년 중반정도에 할 것으로 예상되 지만, 시중은행들은 3분의 1 의 정도의 자금을 이미 금리가 상승중인 해외에서 들여오기 때문 에 투자용 부동산에 대한 금리는 서서히 인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2016 년 통계에 의 하면 부동산 투자자들은 이자율 상승예측에 개 의치 않아 투자용 부동산에 대한 융자는 2016 년에 4.6% 증가 했고 2018 년까지 1.4%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16 년 12 월에 발표된 2016 년 9 월 분기 ABS 통계에 의하면 8 개의 각주 수도의 주거용 부동산 가격 은 멜번이 6.9% 상승, 다윈이 7.2% 하락, 광 산붐이 끝난 퍼스가 4% 하락 그리고 전국 평균 적으로 3.5 % 의 상승을 기록 했습니다. 장기적인 부동산투자는 오르고 내리는 변동성 을 10 년 정도는 잘 버틸수 있는 안목과 여력을 가지고 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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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조사 일정협의는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특검은 전날 브리핑에서 조사 시점을 “10일 언 저리”라고 언급한 바 있으나 청와대 관계자는 “ 특검이 언론 유출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한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고 대면조사 일정은 불 투명해졌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이 특검 대면조 사를 거부하기 위한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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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도 나온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특검 조사는 대통 령이 약속한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박 대통 령은 지난달 25일 보수성향 인터넷TV와의 인 터뷰에서 “특검 조사에는 임하려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따라서 청와대가 특검을 비판하는 배경에는 대 면조사 이후의 상황까지 감안해 막판 힘겨루기

를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특검이 대면조사에서 뇌물수수 혐의 입증을 위 해 고강도 압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무 엇보다 청와대는 특검이 대면조사 이후 관련 내 용에 대한 여론전을 통해 ‘대통령 뇌물죄’ 프레임 을 굳힐 것이라는 우려를 하고 있다. 박 대통령 측 관계자는 “대면조사 일정도 흘리 는데 조사 후에 특검이 얼마나 여론 장난을 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그동안 나왔던 특검발(發) 각종 언론 보도에 대한 박 대통령 측의 깊은 불만이 깔렸다 는 지적이다. 특검이 언론에 의도적으로 피의사 실을 흘리면서 박 대통령을 흠집 내고 있다는 것 이 박 대통령 측의 인식이다.

朴대통령, 헌재 탄핵심판 나올까… 직접 ‘최후변론’ 가능성 대통령 측 “최종 변론기일 정해지면 그때 결정될 것” 여지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심 리가 주요 증인신문 일정 정리를 끝내 3월 선고 전망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박 대통령이 헌재 에 직접 나올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헌재 안팎에서는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을 것이 라는 관측이 우세하나 ‘최후변론’을 할 수도 있다 는 전망이 동시에 나온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7일 열린 탄핵심 판 11차 변론에서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을 대거 받아들여 오는 22일까지 증인신문 일정 을 잡았다. 17명 중 8명에 대한 증인을 채택해 사실상 향후 변론 일정을 확정한 셈이다. ‘기존 증인이 안 나 올 경우에 대비’한다며 6일 오후에 뒤늦게 신청 한 검사 2명까지 포함한 전체 증인 17명 가운데 거의 절반가량을 받아들였다. 대통령 대리인단 이중환 변호사는 증인 추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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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여부에 대해서도 “새로운 신청 사유가 나온다 면 장담할 수 없다”면서 가능성을 열어놨다. 그러나 앞으로는 증인을 추가로 신청한다고 해 도 많은 숫자가 채택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관 측이다. 11차 변론까지 18명의 증인신문이 이뤄졌고, 채택된 증인 18명의 신문이 남아 있다. 또 주요 증인을 상대로 한 신문은 대부분 이뤄졌고, 남 은 증인은 모두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이기 때 문이다. 22일 이후에 변론이 더 열린다 해도 1∼2회에 그칠 수 있다. 적어도 이달 안에는 모든 변론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대리인단에는 대통령 직접 출석이 라는 ‘카드’만 남게 된다. 대리인단 사퇴 등의 돌 발변수가 있지만, 이는 정상적인 심판 진행 요 소가 아니라는 점에서 부정적인 견해가 지배적

박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한국경제신문 정규재 주필이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 ‘정규재 TV’와 인터뷰를 하는 모습.

이다. 이 변호사는 대통령 출석 여부에 대해 “아직 들 은 바가 없다”면서도 “최종 변론기일이 정해지면

그때 나올 것인지 아닐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대통령이 나와도 헌재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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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때문에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과 함 께 그렇지 않다는 관측이 엇갈린다. 한 고위 법관은 “대통령이 심판정에서 창피를 당 할 수도 있는데 나오려고 하겠느냐”며 “그 가능 성은 작다”고 내다봤다. 현행법상 국회 측에서 신문할 수 있으므로 현직 대통령이 신문 당하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일 수

도 있다는 것이다. 헌재법 제49조에는 소추위원은 헌재에 탄핵심 판을 청구하며, 변론에서 피청구인을 신문할 수 있다고 돼 있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심판 당시에 노 대통령도 헌재에 나오지 않았다. 박 대통령 역시 이달 3일 1차 변론 때 출석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의 출석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치기도 한다. 한 변호사는 “대통령이 혐의를 벗기 위해 마지 막으로 호소하며 국민의 마음을 얻으려 할 수 있 다”고 언급했다. 당장 선고가 이뤄지는 것보다는 이정미 소장 권 한대행이 퇴임하는 다음 달 13일 이후 헌재의 ‘7

인 체제’에 보다 더 승산이 있다고 보는 대통령 측으로서는 직접 출석이라는 마지막 카드도 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헌정 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현직 대 통령이 사상 처음 헌재에 설 것인지 관심이 쏠 린다.

與, ‘野 탄핵위기론’ 차단 총력전… ‘질서있는 퇴진론’ 재등장 “탄핵심판 영향 미치면 안돼”…헌재·특검에도 공정성 촉구 이인제 “광장의 혁명은 헌법파괴”…원유철·안상수 ‘질서있는 퇴진론’ 새누리당은 8일 더불어민주당이 ‘탄핵위기론’을 제기하자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에 영향을 미 치려 하는 행위라고 맹비난하면서 헌법재판소 와 ‘박영수 특검’에도 공정성을 주문하는 등 전 방위적 대응에 나섰다. 특히 일부 친박(친박근혜)계 대선주자들은 헌재 의 2월 내 탄핵심판 선고가 사실상 무산된 것이 박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집회’ 확산으로 이어질 것을 경계하면서 헌재 결정이 아닌 박 대 통령의 하야를 통한 ‘질서있는 퇴진’ 카드를 다 시 꺼내들었다. 새누리당이 이날 대선주자까지 참석시켜 개최한 비상대책위 회의에서는 민주 당을 향한 성토가 쏟아졌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탄핵 위기론에 대해 “누구도 탄핵심판 결과를 예단하거나 인용만이 정의인 것처럼 호 도해선 안된다”며 “새누리당을 포함해 어떤 정 치세력도 헌재 탄핵심판과 특검수사에 영향을 끼치려 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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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헌재를 향해 “특정기한을 미리 정해놓고 억 지로 심리를 밀어붙이거나 특정세력의 강압과 여론에 흔들린다면 헌정질서가 설 자리가 없다” 고 공정한 심판을 촉구했고, ‘박영수 특검’에 대 해서는 “피의자 인권보호 문제와 여론을 의식 한 과잉수사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음을 유념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선출마를 선언한 이 인제 의원은 “대한민국 정통성과 정체성이 크 게 위협받고 있다는 위기의식이 국민 마음 속에 널리 퍼져있고 그것이 폭발하는 것이 ‘태극기집 회’”라며 “해방 이후 정통보수 세력이 이렇게 들 고 일어난 것은 처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위 기의식을 자극한 것이 ‘촛불집회’인데 집회를 기 획주도한 세력이 ‘이석기 석방’, ‘자본주의 아웃’ 등의 구호를 내걸고 있다”며 “이것은 중국 대륙 을 10년 간 암흑천지로 만든 문화대혁명같은 혁 명을 하자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또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해 “야당의 유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인명진, 이인제, 원유철, 안상수.

력 후보는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위 협한다. 광장의 혁명은 대한민국 헌법을 파괴하 자는 것”이라며 “새누리당이 투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선주자인 원유철 의원은 “여야의 당 대표가 지금이라도 마주 앉아 탄핵정국을 해소 하기 위한 ‘빅테이블’을 마련해야 한다”며 ‘여야 정치 대협상 회의’를 제안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질서있는 퇴진을 위해 ‘4월 퇴 진, 6월 대선’ 당론을 정하고 대통령도 수용했지 만 야당이 거부했다”며 “이제라도 냉정을 되찾고

다시 새로운 정치일정을 대타협하자”고 강조했 다. 대선주자인 안상수 의원도 “국민들이 위기상 황을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하는 지혜를 발휘해 야 한다”며 “탄핵으로 가는 것이 능사는 아니고, 개헌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의 잘못이 있다면 특검 등을 통해 해결되는 만큼 국력 소모를 막아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다”며 탄핵 이외의 방법 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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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 주요기관 안내 전화 가정폭력 경찰, 앰블런스, 화재 수도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브리즈번 여성상담센터 성폭행 상담 위기구호, 아동학대 음주, 마약 RACQ 차량고장, 응급수리 SUNCORP 차량사고 브리즈번 시청

1800 811 811 000 1300 366 692 13 11 14 0425 252 327 3636 2414 1800 177 135 3236 2414 13 11 11 13 11 55 3403 8888

골드코스트 시청 5582 8211 골드코스트 관광청 5592 2699 서프사이드 버스 시간표 13 12 30 센터링크 13 61 50 / 13 12 02(한국어) 이민성 13 18 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전화번호 안내 12 455, 123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 13 62 62 (사고) 경찰청 3364 6528 / 3364 6200 (아시아전담) 텔스트라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통역서비스 13 14 50

대한무역진흥공사 주호 한국 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교환 주 시드니 총영사관-교육 주 시드니 총영사관-홍보 주 시드니 총영사관-민원 주 시드니 총영사관-행정 한국관광공사

02 9299 1790 02 6270 410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3 02 9210 0218 02 9252 4147

교민 단체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재향군인회 퀸스랜드 분회 0409 308 309 퀸스랜드 주 한인회 3390 0024/ 0424 724 624 퀸스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스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스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스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퀸스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스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01 684 295 퀸스랜드주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퀸스랜드주 한인 축구협회 0421 066 266 퀸스랜드주 한인 테니스 연합회 0433 463 400 퀸스랜드주 한인 볼링 동호회 0466 155 595 한인전통예술단 한마당 0433 725 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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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언론사 비전 위클리 뉴스 일요신문 통 신문 한인 라디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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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국제, 국내 24시간 도착 안내 대한항공

131 223 3226 6000

JAMES AN (City/Toowong) JAMES AN (SunnyBank Hills) Kumon Calamvale Konnichiwa Japanese Moon Lee 태권도 North Shore학원 PlantYourAPPLETREE.com Purple Fish 미술학원 QCM(Queensland College of Music) Reading Club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Sunshine학원 Shafston College SKY 해동검도 SouthBank TAFE Sterling College TY 스포츠 아카데미 VIVA 영어학교 Vivace 음악학원 VIVO 음악학원 Year 9-12 진로적성검사, 진학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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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주례 가나 결혼 공인 주례 그린 결혼 주례 김수 공인 주례(JP) 박정빈 공인 주례 IL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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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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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역송금 코원송금 한호 송금 C-Herald Fi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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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 Sunny Flower

3345 2323 / 0407 333 302

건축/인테리어/집수리 가격저렴 핸디(벽,문,방충망,카펫) 0401 600 887 가나 집수리 0402 028 720 가나안 핸디맨 0402 257 006 가드닝,잔디,집수리 0411 736 276, 0411 736 276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나이스 블라인드 3161 8761 다음 인테리어 0413 346 114 더원 인테리어 0422 444 739 두드림 빌더건축 0430 520 402 만족 핸디맨 0432 148 466 맥 빌더스 0478 126 626 명품 토탈 인테리어 0401 016 585 바우하우스 0423 675 687

노래방/당구장 뮤직시티 출장연주(파티, 노래방) 8 Ball Club BUNKER 8 당구장

시온 리노베이션 에스더 인테리어 에이스 핸디맨 유니크 디자인 윤 페인팅 킴스 모던 페인트 ACE 건축/빌더/핸디맨 D&E 핸디맨 GB Timber&Tiling GC Garage Doors&Gates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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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Design HYDRA플러밍 I-Care 핸디맨 Jason Hong 페인팅 J MOVING & PAINTING JINSU PLUMBING&GAS J&C Interiors J&P 하우스건축 JP Handyman KOLAND KO PAINTING LJH Consulting Engineers LTE TILING Master Timber Flooring MC Project Namoo타일링 QAD 빌딩 솔루션 Sunbuilders S.U.P 페인팅 PK 플러밍 SK 방수 SMC 건축기계도면 STAT 플러밍 & 핸디맨 Stylish Kitchen Tom Kim Builder TOP Building Service TOP Flooring Service Total Cabinet YJ Plumbing Your Local Handy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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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레슨 신프로 골프 레슨 원성욱 프로 레슨 조윤성 PGA프로(레슨, 골프채 수리) Aust. Advanced Academy of Golf J2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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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목장 가나안 농장 자연농장 햇살농장 Eagleby목장

맥잉글리쉬 (개인, 그룹과외) 아이짐 축구교실 아이짐 수영교실 클라리넷 레슨 플릇 레슨 플릇 오카리나 레슨 피아노 개인지도 피아노 튜터 피아노 교습 탑수학 하정 다례원 한글교실 Mt.Gravatt 호주인 영어튜터 홍익 Art Studio Academic English ACE Tennis Academy Amy’s family day care/Mansfield Brisbane College Browns English LS Cambridge Academy Embassy CES Eight Mile Planes 유치원 Flute&Piano 개인레슨 Griffith University Han’s English Idean 21 JAMES AN (Darra/Inaka) JAMES AN (Garde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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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집 만나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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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뷰티

강남스타일헤어 강남스타일 헤어살롱(써니뱅크점) 디멘션스 헤어 디자인두 미용가위 라마류 뷰티 러블리아이즈(속눈썹,네일) 런컨 헤어 레드카펫 미용실 미앤유(Me&U) 반영구 전문샵 뷰티100 (반영구/피부관리) 슈퍼스타 헤어 스킨 앤 바디관리실 아이두 헤어(브리즈번 시티점) 앤젤스뷰티(반영구/속눈썹/네일) 유미 헤어살롱 지니즈 네일 자이 헤어 미용실 컬러 레인 미용실 퀸즈 헤어 탑 헤어(스프링힐) 헤어리더 스튜디오 헤어시티 시티점 헤어시티 써니뱅크점 Agio Hair Apollo Beauty&Massage Apolo’s Day Spa CHRISTIN 헤어 French Door 헤어&뷰티 Healing Health & Beauty 클리닉 Natural Beauty Skin Care New U Hair Shop Refresh’n Go 스포츠마사지 Salon Alicia Trend S 헤어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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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통역 손지은 NAATI 3급 우리와 번역 통역 온라인번역 NAATI 이승아 번역 SERVICES 이영옥 번역 통역 테레사 통번역 통역 서비스 호주 닷컴 호주 닷컴 온라인 번역공증 한국어 통역 및 번역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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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NISTER LAW 대표번호 ㆍ 법무법인 배니스터 ㆍ 한인119핫라인(배니스터) ㆍ 김권철 매니저(배니스터) ㆍ 김린 변호사(배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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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변호사 김현태 특허상표변호사 김하균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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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보험 보험전문 김옥이 크레딧 모기지 ANZ Consulting C-Herald Insurance Diamond Lady 홈론 NAB(김유미) One stop loan Sam loan(제갈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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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케니 부동산 0401 766 226 ABS 비즈니스 매매 전문 부동산 0420 584 388 AKLINKS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risbane realestate 황기철 0413 515 788 Harcourts Sunnybank (Miranda 고미선) 0434 978 764 Harcourts Sunnybank (Paul 구자범) 0430 063 354 L.J Hooker부동산(손영근) 0419 174 934 L.J Hooker부동산(김경애) 0437 643 181 Ntrust 부동산 0413 689 147 Masters 부동산 0413 090 294 Prince realty ( 알렌김 ) 0411 671 404 Raine&Horn(sunnybank)최성자 0401 613 232 RayWhite (Jane Kim) 0402 772 049 RayWhite (지학진) 0402 508 481 SBX 비즈니스매매 0416 291 060 YONG 부동산(오세진) 040 228 3003

숙박서비스 브리즈번 여행자하우스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호텔 다이아나(한국어서비스)

식품 제조 0402 189 788 3387 7077 3896 1588

식당/카페 3 Sisters 8 치킨 (8 CHICKEN & BEER) 88 Toppokki 꼬불 교촌치킨 써니뱅크 궁 니하오 대박치킨 대장금 더져니(The Journey) BBQ 레스토랑 마루 맛동산 II 맛동산 III 모모치킨 미담 벙글벙글 불고기브로스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서울리아 쌈집 (월남쌈 전문 뷔페) 써니 서울 BBQ 레스토랑 예당 온담 원더 치킨 원조 춘천 닭갈비 토박이 청해 친구 레스토랑 한우리 BBQ 부페 함지박 BEN 월남 중국 식당 BOOM BOOM 붐붐 Bull Bar (불빠) Cafe PP Chi Mc 치킨&비어 Dadada Don Don Funny Funny 레스 펍 JJ Korean Kitchen BBQ Korean Chicken & Burger Little Paradise Mien (미엔) Mr. 밥 Noritor (놀이터) REN The Charcoal BBQ (차콜) Two small rooms(프랑스 한식당) WARAWARA

엄마손 김치 참두부 참콩나물 공장 BB 두부

3276 8989 3200 9643 0425 736 189

악기점 3195 4481 3345 3688 3158 8952 3345 9463 3344 1919 3345 8083 3157 6323 3172 2901 3345 6939 3012 7883 3344 3868 3003 1881 3841 1150 3841 8068 3344 5001 3161 3056 3350 2233 3211 5407 3217 3188 3345 3737 3344 7589 3423 8998 0421 876 482 3831 8164 3422 2233 3345 9994 3345 7883 3852 5654 3211 5710 3345 7030 3391 3233 3423 8899 3108 8949 3211 5558 3229 2441 3844 4238 3107 7205 3211 3431 3195 5342 3161 7277 3162 3128 3841 8216 3423 8875 3194 2660 3841 8889 3341 5094 3371 5251 3191 4640

안토니오 현악사 가스펠 피아노 Anim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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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원 밝은세상안경원 밝은세상안경원(Algester) 브리즈번안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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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항픽업 고려여행사 0401 372 372 길투어 0433 556 480 대한 관광 3210 0062 멜번 JOY TOUR 03 9650 3600/070 0428 7137 붕붕픽업 0411 736 276 오키도키 케언즈투어 4041 5170 올웨이 여행사 3221 6658 우리 여행사 0412 393 713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투어 메이트 3162 5677 피터팬 트래블 코리아 1800 091 771 현대 투어 0432 140 083 AIP 타즈마니아 여행 03 6224 7114 BNE2001여행사 3345 2001 iae투어네트 3012 7712 HT 여행사 3003 1771 U&I 여행사 3270 7900

쇼핑(건강/기념품) 강화 인삼농협 건강 부유상담 미르 건강타운 브리즈번 건강식품 시니 (써니뱅크) 시니 건강식품 (시티) 시니 건강식품 (IAE) 엘림 건강식품 장수마을 면세점 해피 건강타운 Dream Road 양모이불 EOL 건강식품 New Core 건강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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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럽/용품 공도관 AUSTRALIA 블루타이거즈 야구클럽 타이거즈 축구클럽 DAVID SUNNYBANK CLUB HIA 합기도 KTM 태권도 TY 스포츠 축구학교

법무법인 Park & Co 대표번호(유선) 3345 6665 대표번호(모바일) 0490 130 012 ㆍ 박원석 변호사 0423 923 571 ㆍ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ㆍ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ㆍ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ㆍ 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ㆍ 김정하 변호사 0430 302 223 ㆍ 허성은 변호사 0425 030 220 ㆍ 이민지 변호사 0435 387 375 ㆍ 나기준 변호사 0413 411 688 ㆍ 김데보라 변호사 0433 492 498 ㆍ 이수희 변호사 0426 177 662 ㆍ 배효진 변호사 0487 805 403 ㆍ 박윤나 변호사 0420 766 999 ㆍ 배민선 변호사 0407 418 2478​ 성도 법무법인 ㆍ김문기 변호사 ㆍ김태규 변호사 ㆍ이영원 변호사 윤화종 변호사 정원석변호사 주광훈 변호사 호주원어민 변호사 Clearlegal Law firm KEMP LAW 법무법인 대표번호 ㆍ나윤제 변호사 ㆍ신선미 변호사

보험/홈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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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점/주류 사진 해리최 스냅(출장전문사진) Alicia’s Photography i Photo스튜디오 Little Star Photography J 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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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치료 ACC 상담센터 JR family counselling J’s 상담과 가족치료 (JCFT) 아동 및 청소년 상담

변리사 김현태 상표변리사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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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서비스 040 433 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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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틱 필터 AK 정수기 / 비데 The Bidet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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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바마켓 굿모닝 마트 김치 스토아 럭키마켓 브리즈번 하나로마트 ㆍ하나로 빅마켓 언더우드 ㆍ하나로 써니뱅크 ㆍ하나로 파인랜드 ㆍ하나로 엘리자벳 ㆍ하나로 스프링힐 ㆍ하나로 투웡 우리마트 자연농장 참스시 보틀샵 참 웰빙식품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킴스마켓 해피 마켓 Aplus Mart Asia 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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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택배/이사 브라더 무빙 0411 736 276 준 국제운송 (해외이사) 3277 5399 한터 종합 물류 (해외이사/운송) 3423 0584 현대택배 3075 6872 홈2홈 이사도우미 0430 11 11 89 EZY 무빙 0425 003 313 ITS국제물류(김민수관세사) 3806 5518 J무빙&클리닝 0432 040 219 / 0411 020 497 KTM Express 3288 1130/0433 946 899 VIP 가구이사/운반 0433 858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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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활물리치료병원(Eight Mile Plains) 3841 0522 한국재활물리치료병원(Sinnamon Park) 3376 8801 CBD 7Day 병원 3211 3611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City Physio (물리치료 병원) 0434 637 704 Dr Billy Choi 치과 38521160 / 0411 590 153 Dr.허병원 Skin Care 0407 112 342

HyperMarket Medical Centre 닥터 마리오 백 3263 3007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J.J. Lee 한의원 3341 9379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Pain free 물리치료 0420 649 695 Precision 치과(Dr Billy Choi) 3852 1160 The Dental Club (Stafford) 3856 1411 The Dental Club (Caboolture) 5428 1244 Warrigal Dental 3341 1133 Youn’s Chiropractic 3325 0506

에어컨/냉동수리

시온 에어컨 냉동 LEES 에어컨 설치 OK 냉동 서비스 센타

0434 486 877 0434 378 245 0423 457 898

이민 컨설팅

강지성 변호사 김계영 이민법무사 도움 이민 리버스 법무법인 송주연 이민법무사 이정민 이민법무사 이희룡 이민법무사 채정우 이민법무사 호주로 이민컨설팅 호주조타닷컴 GO4U유학원 백승용 이민법무사 박기석 이민법무사 KOKOS이민 U & I 유학원

브리즈번 썬팅 0406 895 290 써니뱅크 카센터 0423 523 581 언더우드 외형복원 정비 센터 07 3808 7315 오토 텍 정비소 3386 0621 조이모터스(정비) 3277 2477 A1 이동정비 043 1818 262 Auto Inside 0422 170 811 Auto Max 3161 1547 A Team Automotive 3162 1686 Car Sale Land 0413 518 060 EG 모터스 정비소 3209 3401~2 Gecko Dent & Scratch Repair 0433 048 872 Good Day Motors 정비소 0433 883 043 Keema 니싼/현대 Mt.Gravatt 0449 997 030 MC Autocare 0431 090 416 Pro Tinting 0432 390 910 Q모터스 중고차매매 3275 1144 / 0414 975 000 RECyKA(폐차,고철) 3808 5273 SK 자동차 공업소 3423 8085 Southside Auto Auctions 3841 1666 SunTint Professional 0432 547 021 Ultra Tune 자동차 정비 3344 2721 V10 Motors(정비) 0411 886 751 Yes 모터스(차 판매) 0402 38 38 33

자동차 운전학원

0423 950 250 0403 656 854 3012 8383 0416 880 088 0412 318 566 3010 9774 0413 112 478 0423 687 378 3102 4580 0412 449 783 3210 1009 3323 3186 0401 830 560 3221 1688 3270 7900

잉크/토너 INKGUY

1800 465 489

웹개발 / IT

의료/병원/한의원

유학원 글로벌 메이트 도움 교육정보 유학닷컴 에듀영.COM AIP 타즈마니아 유학 bada 유학 Cino유학원 GH 유학원 GO4U유학원 H20유학원 HT 유학원 IAE 유학네트 iBN 유학 IDP Brisbane Ing 유학원 KOKOS 유학원 PlantYourAPPLETREE.com U & I 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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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2 5677 3012 8383 3003 1771 3012 7200 03 6224 7114 3210 0038 3344 7775 3211 0122 3210 1009 3208 1759 3003 1771 3003 1899 3211 0077 3123 9776 3211 8880 3221 1688 0439 035 959 3270 7900

그린 척추병원 0449 882 033 로뎀 한방 클리닉 3273 4228 모유사랑모유수유클리닉(상담, 유방관리)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부부 한의원 0404 059 634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서라벌 한의원 0404 181 011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0490 108 095 써니뱅크 메디컬 그룹 치과의사 김슬찬 3344 6600 시티 한국인병원 Dr.허 3210 2111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족부의학 클리닉 3039 1550 질미어 치과병원 3265 6010 한국인 치과병원 3856 1411 한국재활물리치료병원(Eight Mile Plains) 3841 0522 한국재활물리치료병원(Sinnamon Park) 3376 8801 CBD 7Day 병원 3211 3611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City Physio (물리치료 병원) 0434 637 704 Dr Billy Choi 치과 38521160 / 0411 590 153 Dr.허병원 Skin Care 0407 112 342 HyperMarket Medical Centre 닥터 마리오 백 3263 3007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J.J. Lee 한의원 3341 9379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Pain free 물리치료 0420 649 695 Precision 치과(Dr Billy Choi) 3852 1160 The Dental Club (Stafford) 3856 1411 The Dental Club (Caboolture) 5428 1244 Warrigal Dental 3341 1133 Youn’s Chiropractic 3325 0506 그린 척추병원 0449 882 033 로뎀 한방 클리닉 3273 4228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부부 한의원 0404 059 634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서라벌 한의원 0404 181 011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0490 108 095 써니뱅크 메디컬 그룹 치과의사 김슬찬 3344 6600 시티 한국인병원 Dr.허 3210 2111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질미어 치과병원 3265 6010 한국인 치과병원 3856 1411

HyperMarket Medical Centre 닥터 마리오 백 3263 3007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J.J. Lee 한의원 3341 9379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Pain free 물리치료 0420 649 695 Precision 치과(Dr Billy Choi) 3852 1160 The Dental Club (Stafford) 3856 1411 The Dental Club (Caboolture) 5428 1244 Warrigal Dental 3341 1133 Youn’s Chiropractic 3325 0506 HyperMarket Medical Centre 닥터 마리오 백 3263 3007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J.J. Lee 한의원 3341 9379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Pain free 물리치료 0420 649 695 Precision 치과(Dr Billy Choi) 3852 1160 The Dental Club (Stafford) 3856 1411 The Dental Club (Caboolture) 5428 1244 Warrigal Dental 3341 1133 Youn’s Chiropractic 3325 0506 그린 척추병원 0449 882 033 로뎀 한방 클리닉 3273 4228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부부 한의원 0404 059 634 브리즈번 한의원 3423 1973 서라벌 한의원 0404 181 011 아동발달클리닉 0450 773 227 0490 108 095 써니뱅크 메디컬 그룹 치과의사 김슬찬 3344 6600 시티 한국인병원 Dr.허 3210 2111 정신과치료상담 0450 773 227 질미어 치과병원 3265 6010 한국인 치과병원 3856 1411 한국재활물리치료병원(Eight Mile Plains) 3841 0522 한국재활물리치료병원(Sinnamon Park) 3376 8801 CBD 7Day 병원 3211 3611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City Physio (물리치료 병원) 0434 637 704 Dr Billy Choi 치과 38521160 / 0411 590 153 Dr.허병원 Skin Care 0407 112 342

윤디자인 웹디자인 현디자인 The Ideahouse iHub .(웹사이트 제작) ImageHub JK ART JK ART(SYDNEY)

0408 114 339 0401 282 607 0413 668 299 3341 8815 1800 465 489 0420 997 646 02 9808 1490 메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브리즈번 운전학원 토탈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자동차

0419 708 177 0438 045 059 0414 273 087 0430 30 2828 0412 996 222 0452 229 361 0401 135 020

정육점 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하나로 미트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0451 130 350

전기/전자/통신

119 토우(견인/폐차) 강남 자동차 외형복원 굿데이 자동차(판매/ 렌트)

1300 000 119 0422 771 690 0433 238 934

리스(LEES) 전기공사 비즈일렉 (전기공사) 애플트리 전자경비 썬샤인 비즈 솔루션(CCTV) 코비티비(한국 방송)

0434 378 245 0413 203 424 0434 378 245 0422 258 092 0450 457 172


현지 전기공사 0434 636 199 Delion 인터넷 1300 00 8282 i-Computer(TPG공식딜러,출장수리,맞춤식PC) 1800 988 663 Jimmy’s Antennas 0400 186 605 MKH Electrical 0423 571 078 Speednet 통신공사 0416 868 818 TPG Meganet 0430 384 889

KS LEE&CO 공인회계사 M Tax Accountants Master Tax No.1 Tax Nonstop Tax Okay Tax 회계법인

3103 2217 3344 7349 3345 5978 3012 7233 3211 4586 0490 082 815

종교 단체 글로리아 선교교회 3345 3062 꿈이 있는 교회 0421 480 870 기쁜소식 브리즈번 교회 0430 145 220 브리즈번 동산교회 3803 1314 브리즈번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은혜교회 3376 2143 브리즈번 좋은감리교회 3343 1817 브리즈번 평화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브리즈번 임마누엘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5 306 577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0418980443 브리즈번 북부 한인재림교회 3290 0376 벧엘 장로교회 3345 9299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사랑의 교회 3252 1701 소망교회 3219 9019 아가페 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예수마을교회 0414 522 654 연꽃선원(한국 사찰) 32001650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원불교 3219 1002 은혜와 진리교회 0433 475 658 에벤에셀 장로교회 3423 1757 열린 교회 3423 3302 열린법회 0422 154 364 예일 교회 0416 124 440 이타카 한인 장로교회 0430 047 548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한인 재림교회 3290 1113 / 0418 980 443 화성 장로교회 3890 1116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416 069 812 호주 기독교 대학 02 6255 4597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Zen Center 대광사 0400 163 227 썬샤인코스트 성결교회 0450 359 828 투움바 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가구/가전/중고 LG팩토리 Oulet(Helensvale)

농장/목장

5665 8988

자연농장 FGS인(와인소주)

교육/학원/학교/개인교습 A+ Art School Flute 레슨 골드코스트 한글학당 뉴칼리지 학원 수학과외 수영 개인레슨 에이스테니스아카데미 연세 한국어 학당 이화 미술 학원 정 피아노 제임스안 학원 (사우스포트) 제임스안 학원 (로비나) 제임스안 학원 (옥슨포드) 피아노 개인레슨 호주골프닷컴(골프레슨) 호주 두란노 신학대학 호주 원어민 영어지도 Kym Flute&Piano 개인레슨 Idean 21

0450 369 566 041 042 5353 0433 447 483 5527 0704 0422 229 685 0423 149 466 0430 595 800 0433 308 436 0452 073 143 0437 630 998 5591 1856 5593 0837 5580 0081 0422 236 243 0415 489 853 0413 515 776 0418 261 244 0414 332 060 1300 418 721

5486 7555 5519 9933

무역/유통/운송 브라더무빙 0411 736 276, 0432 001 965 준 국제운송(해외이사) 3277 5355 한터 종합 물류 (해외이사/운송) 3423 0584 EZY 무빙 0425 003 313 ITS Global Logistics 3806 5518 J무빙&클리닝 0432 040 219 / 0411 020 497

미용/뷰티

침구 / 의류 드림로드

3209 5445, 0433 267 953

건강 식품점

컴퓨터/PC방 이현상 콤퓨타(출장비무료) 0478 940 889 인터넷 시티 pc방 3003 1221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전문) 1800 988 663 VTEQ 컴퓨터 (TPG 10년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3323 3232 Yong Computer 0479 162 630

푸드패키징 JJ Packaging Q Pack

0432 715 602 3219 5654

회계사 제과점 뉴욕바케트 Bread for you 와리갈점 Bread for you 써니뱅크점 SAM’s Bakery

로얄건강 타운 초록헬스 Bee House Bio-Belle 건강 식품점

건축 인테리어

3711 9957 3341 3114 3344 1330 3194 1118

결혼 주례 가나 결혼 공인 주례 권혁상 김수 공인 주례(JP) 박정빈 공인 주례

청소/방역 가나 Termite /PestControl 0402 028 720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소파) 0401 600 887 그린파워 카펫/청소/ 방역 0433 025 012 베스트 이지 클리닝 0432 568 828 본드 뉴클린(선물 증정) 0411 313 659 본드전문청소.카펫 (본드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즈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 클린(본드 전문) 07 3379 2642 스팀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써니뱅크 Termite 방역(흰개미) 3711 4000 서울터마이트/패스트컨트롤 0468 913 339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예스 클리닝 서비스 0403 748 503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onestop clean(본드,카펫) 0411 305 412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클리닝 닥터스 0433 721 7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Goldhands 본드, 카펫 전문 0449 860 092 JJ CLEANING SOLUTIONS 3344 4881 JJ CLEANING SUPPLIES 3255 6162 MyBond크리닝 3727 8855 OK Gardening Service 0413 120 319 Yun’s Bond Clean 0422 525 772

0401 158 508 5679 0850 5532 3221 5531 0988

0433-003-966 0427 660 608 0431 763 216 0403 599 710

금융 권신정 회계사 김상현 회계사 문진욱 회계사 (맥콰리 종합회계) 바른택스 백화실 회계사 신우 회계법인 심인섭 공인회계사 이동욱 회계사 이윤 회계사 이창호 회계사 참 공인회계법인 한상호 회계법인 (iba) 현대 스피드 택스 A2Z Accountants Business Accountancy BLS Accountants (Yeiae Lee) CYS 회계법인 First Class Accountants H 회계법인 JS Accountant KorOz Tax Pro

0402 299 360 0433 379 280 3088 8100 0422 623 009 0421 007 756 3211 5725 1300 760 618 0449 851 570 3299 1031 0401 918 816 1800 123 275 3198 2407 3012 9082 0411 667 373 3249 8008 3341 1007 3150 8565 0410 542 118 3863 2805 0423 291 027 3210 2510

가나 집수리 골드코스트 핸디맨 서비스 두드림 빌더건축 레인보우 페인팅 유니크 디자인 ACE 건축/빌더/핸디맨 Ace IPRO 페인팅 A Pro Interior All4U Maintenance C. JAE 주택수리 Gold Coast Garage Door I AM YOUR PAINTER J MOVING & PAINTING KO PAINTING MC Projects MJ Mowing S.U.P 페인팅

04 02 02 8720 0401 548 357 0430 520 402 5564 7323 0422 444 739 0452 578 001 0402 102 120 0405 494 977 0433 994 321 5530 3503 0421 257 907 0423 001 216 0432 040 219 0432 040 219 5592 3588 5574 4207 0414 514 11

스마일 역송금 심플리 홈론 크레딧 모기지 C-Herald Finance Diamond Lady 홈론 TIA Legal Group

0433 130 092 0413 533 969 0410 538 956 1800 998 557 040 228 3003 5531 5578

노래방/당구장 ROK 노래방 JPOPS 노래방

5591 8279 5532 9154

레삐헤어 5679 3943 신 헤어 스튜디오 1300 738 319/5571 2620 애니타임헤어샵 5679 2219 웨딩 데코 0412 749 894 조엔리 헤어(출장전문) 0479 036 059 킴스헤어 5527 1990 Carla Moon 미용실 5570 2328 FOREL Beauty & Spa 0413 753 087 Green Fish 헤어 디자인 5527 1610 Hair Leader미용실 5531 2963 J’s Family Hair 0402 643 972 Motive hair beauty salon 5503 0551 No.52 5661 0608 The Hair 5528 6310

번역/통역 골드코스트 번역/통역 김지연 번역

0438 151 525 0431 232 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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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생활 서비스 아쿠아틱 필터 AK정수기/비데

0401 413 953 0401 558 353

숙박서비스 오렐리민박 우신숙박(단체환영)

0413 378 248 0433 286 488, 5531 7740

스포츠/클럽/용품 황영민 PGA프로골프 ANK주니어 골프 Advanced Academy of Golf D.I Sports Academy High Performance Golf USGTF QLD지부 (골프레슨)

변호사

0432 401 852 0433 144 856 0407 758 784 0425 864 112 0400 953 291 0416 755 103

식당/카페

김치하우스 5538 8496 논두렁 밭두렁 0424 659 002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드림 치킨 5591 6276 대박집 5531 0374 불고기ya 5591 7270 비원 5661 2946 서라벌 5538 8465 서울 BBQ 레스토랑 5526 8335 우초텐 일식 전문점 5504 6063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오라고 치킨 0430 574 151 코리안 키친 5538 8855 한국관 5572 5733 해피롤 5528 0588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BBQ 코리아나 5504 5627 BBQ 빌리지 5532 2700 Cafe 928 5679 6616 Hot Rock Grill 5531 7633 KOREAN KITCHEN 0411 720 777 Oppane 오빠네 5532 2413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0411 720 777 Season Buffet 5503 1766 Sushi Moto 5592 3322

채정우 이민법무사 AEV 이민 법률

0423 687 378 5532 2688

인쇄/간판/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A Design 간판/사인/인쇄 NB Signs-Signs Printing Design NFM Web 토탈 디자인

0412 840 533 0430 210 455 0421 790 885 0403 626 454

의료/병원/한의원 경희 한의원 다이아몬드 한의원 옥슨포드 한의원 익셉셔널덴탈 제임스 리 한국인 의사 치과병원(서퍼스) Dr. Tim Park 치과의사 김다일 치과의사 허소진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Fitness 카이로프랙틱 Gold Coast 치과병원 (Dr.김정권) Pindara Hospital Dr 방기성 Southport

0433 964 774 5578 7730 5502 6788 5504 7002 5552 1888 5504 7002 5596 4310 5535 1166 5597 0128 5596 3788 5522 0123 5588 9888 5591 8833

식품점/주류 리틀즈 법무법인 ㆍ김경태 변호사 ㆍ이종일 변호사 ㆍ이경재 변호사 ㆍ황승률 변호사

1800 082 082 0452 480 920 0434 980 635 0422 012 244 0430 382 526

의류 벨라 홈데코 Sweet Closet

5511 2077 5564 0232

자동차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토탈 운전학원 상진모터스 (중고차매매,운전교습)

성도 법무법인 ㆍ김문기 변호사 ㆍ김량래 변호사 ㆍ김태규 변호사 ㆍ명영주 변호사

0414 273 087 0412 996 222 0406 103 228

3896 1588 0411 211 227 0423 662 633 0403 689 714 0478 066 785

골드코스트 킴스 식품점 동양마트 드림마트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해피마트 현우식품 K-Town Supermarket Lotte 편의점

5528 0788 5592 4566 5528 1399 5527 1312 5531 0922 5580 8955 5526 3838 5528 6781 5591 2356

식품제조 HARTNETT 변호사 Southport Lawyer(이계원 변호사) Joseph Chan 변호사 김영규 변호사 김흥수 변호사 박창민 변호사

5527 6288 5531 3300 5592 1300 0411 624 779 5592 1921 0448 080 405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Adler Realty(미래 부동산) K-부동산(나선희) SBX 비지니스 중계 Smart 부동산(김정용) Yong 부동산

엄마손 김치 명가(김치, 밑반찬) BB 두부

0428 87 5050 0405 404 696 5564 9281 0404 133 234 0416 291 060 0404 519 122 040 228 3003

웹개발 / IT 온히트 솔루션스 현디자인 ImageHub 미디어 나라 AICE Design Webee Networks

보험 보험전문 김옥이 C-Herald Insurance Diamond Lady 홈론

3276 8989 5531 0906 0425 736 189

0401 411 000 1800 998 557 040 228 3003

0415 074 990 0401 282 607 1800 465 489 0412 443 066 0435 437 115 5679 3888

자동차 정비 / 매매 베스트 틴팅 상진모터스 (중고차매매,운전교습) 오토튠&크래쉬 윈도우 틴팅 Gino’s Mechanical H&K Motors JD Motors Kim’s Detailing

0438 610 305 0406 103 228 0432 048 057 0406 895 290 5532 5525 5532 9088 5591 6772 5531 5300

유학원 코아 유학 마린 유학 에바다 유학원 제이드 유학원 AICE 유학원 iae 유학네트 Let’s go 유학원

에어컨/냉동수리

사진 9 Exposure Photography ALICIA’S PHOTOGRAPHY Harry Choi Snap NFM스튜디오 Yoori Rose Photography

보트대여 골드크루즈 64

0404 622 477

5528 1310 5591 7070 5574 4773 0402 608 596 5511 5243 5532 2688 5570 4127

시온 에어컨 냉동 LEES 에어컨 설치

5527 7602 0478 825 233 0452 580 015 0403 626 454 0451 285 434

0434 486 877 0434 378 245

이민 컨설팅 고기하우스

5591 7465

그린 이민 마린 이민 백승용 이민법무사

정육점 5510 9147 5591 7070 3323 3186

고기 박사 서울 정육점 한국 소고기 택배 동서유통

5531 3742 5531 5227 0432 475 965


얼스 와이즈 방역 진 흰개미 방역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코지 스팀크리닝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Bulls 클린(본드+카펫) Final Bond Clean PAULS Clean King ​ RapidClean(청소용품 전문점)

0436 321 537 044 722 5758 0416 515 874 0413 692 821 5532 2342 0468 484 788 0434 869 526 0425 233 118 5572 2284

컴퓨터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굿데이 컴퓨터 0420 987 113 AICE Design 0435 437 115 iHub 컴퓨터 3341 8815 VTEQ 컴퓨터 (TPG 10년 공식딜러, 웹사이트, IT 솔루션) 3323 3232

전기/전자/통신 썬샤인 비즈 솔루션(CCTV) 코비티비(한국 방송) Delion 인터넷 Met Services 전기공사 Speednet 통신공사

0422 258 092 0450 457 172 1300 00 8282 0434 378 245 0416 868 818

종교 단체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5594 0691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5571 5524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골드코스트 주안교회 0432 680 975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골드코스트 질그릇 교회 0452 442 046 / 0416 812 136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0451 472 202 골드코스트 평안교회 0407 971 004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5561 7504 골드코스트 제자교회 0426 501 966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33 513 782 비전 장로교회 0423 932 742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우리들 침례교회 0421 579 026 일본 선교회 0432 680 975 주안장로교회 0432 680 975 푸른파도 교회 0411 725 639

택시/여행/공항픽업 골드크루즈(M.V Mascot) 고려여행사 시드니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우리 여행사 우버택시 Anytrans Gold 공항 픽업

0404 622 477 0401 372 372 0433 82 82 53 0413 059 206 0413 657 668 5522 9009 0478 496 631 55 323 101 0419 740 605

푸드패키징 Q Pack

3219 5654

회계 권신정 회계사 심인섭 공인회계사 CYS 회계법인 Saber Accountants 바른택스 신우 회계법인 이윤 회계사 오케이택스 세무법인 이창호 회계사 백화실 회계사 한상호 회계법인 (iba) 현대 스피드 택스 A2Z Accountants Business Accountancy BLS Accountants (Yeiae Lee) First Class Accountants H 회계법인 JS Accountant KorOz Tax Pro KS LEE&CO 공인회계사 Master Tax No.1 Tax

청소/방역

가나 Termite,Pest Control 그린파워 카펫 클리닝 & 방역 골든핸즈 홈 & 이사 크리닝 본드 뉴클린(선물 증정) 스마일클린(본드 전문)

5592 0700 1300 760 618 5503 0366 5526 4333 0422 623 009 3211 5725 3299 1031 0490 082 815 0401 918 816 0421 007 756 3198 2407 3012 9082 0411 667 373 3249 8008 3341 1007 0410 542 118 3863 2805 0423 291 027 3210 2510 3103 2217 3345 5978 3012 7233

04 02 02 8720 0433 025 012 040 373 6998 0411 313 659 3379 2642 65


BULLETIN BOARD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퀸스랜드 한인회소식 2017년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퀸스랜드 주 한인회는 올해도 교민 여러분 사업 의 번창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 아 한인회와 함께 더 좋은 공동체를 만들고, 브리 즈번 사회의 더 넓은 시야를 얻고 싶으신 그룹/ 개인께서는 한인회비 납부, 임원 지원, 또는 연 중 한인회의 각종 행사에 그룹 참여 등으로 기여 해 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새해에도 한인 그룹 등에 많은 지원 등을 계획 중이오니 한인회의 홈 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꼭 체크해 주시 길 부탁 드립니다. 2017년에도 더 많은 한인들 과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퀸스랜드 한글학교 협의회 교사 연수회 참가 21일 한인회는 순복음 교회에서 열린 제 1회 퀸 스랜드 한글학교 협의회 교사 연수회에 참여하 였습니다. 이후 윤상수 시드니 총영사님과 식사 를 함께 하며 2017년도의 비전과 계획 등에 대 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모니 위크에 한국 민화 작가 남수진 씨가 참여 3월 21일 전후로 기념되는 하모니 위크에 한국 민화 작가인 남수진 씨가 참여합니다. WAMCI 와 퀸스랜드 주 한인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 에서 민화전은 STORIES exhibition 이라는 주제 하에 Queensland Parliament House에서 16 일 -21일까지 열립니다.

회계인턴 구합니다. 퀸스랜드 한인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일하는 퀸스랜드 주 한인회에서 회계 인턴 1분을 모십니 다. 인턴은 한인회의 재무 위원이신 현직 은행/ 금융계 종사자, 회계 분들의 일을 보조하게 됩니

다. 대학생 이상, 엑셀 중급 이상 사용자, 회계 전 공/ 기본 P&L 볼 수 있는 분을 선호하며 비자 상 태에 관련 없이 1년 이상 하실 수 있는 분이었으 면 합니다. 새로운 시야를 얻고 싶으신 분, 커뮤 니티 봉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 다립니다. 간단한 이력서를 info@ksqld.org로 1월 31일까지 보내 주세요!

주시드니총영사관의 민원 접수 업무를 일부 대행 퀸스랜드 한인회에서는 주시드니총영사관의 민 원 접수 업무를 일부 대행하고 있습니다. 가능 업 무의 종류와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재외국민등록부 등본, 국가 유공자 신상신고 서 공증, 한국 출입국 증명서 신청, 한국 운전 면허증 갱신 및 재발급, 한국 운전면허증 번 역 공증, 전출아동 재학 및 성적 증명서 공증, 출생증명서 공증, 혼인, 이혼, 미혼증명서 공 증, 가족가계등록부등의 증명서 신청, 사망증 명서 공증 - 접수처: 12 Annerley Rd. Woolloongabba, QLD 4012 (매주 월, 화, 목, 금) - email: tkim@sungdolawyers.com.au / info@ksqld.org - 전화: 0403 689 714 (봉사위원장 김태규 변 호사)낮 시간에 전화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 으니 문의는 문자로 부탁 드립니다.

불 가능 - 자세한 안내는 주시드니총영사관 홈페이지 (koreasydeny.net) 나 퀸스랜드 한인회 홈페 이지(ksqld.org)를 참조해 주세요.

한인회 홈페이지 안내 장학금, 여권 등 기타 퀸스랜드 교민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소식을 한인회 홈페이지 ksqld. org와 페이스북 홈페이지 facebook.com/ksqld 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꼭 즐겨찾기에 추가하셔 서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를 접하시길 바랍니다.

물품 임대 안내 - 교민들을 위해 텐트, 테이블, 의자, 음향기기, 무전기 및 민속놀이 기구를 시중보다 저렴하 게 임대합니다.(문의: 한인회 사무국)

무료법률 상담

접수 방법: - 민원인 업무 접수 : 한인회가 서류 검토, 공증 후 시드니영사관으로 우편 접수 (접수 전 오/ 탈자와 구비서류 필히 확인 요) - 주시드니총영사관은 민원 처리 후 반송 봉투 에 적힌 민원인에게 직접 발송. - 공증업무 수수료는 한인회에 현금으로 지

2017년에도 무료 법률 상담이 계속됩니다. 1월 상담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지한대로 1월 19일 수요일 6-8시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에서 진행되 었으며, 2월부터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에 시 행될 예정입니다. 무료 법률상담은 금전적 상황 이 매우 어렵고 도움을 받을 곳이 전혀 없어 고립 된 상황에 처해 있는 분들에 한해 성도 법무법인 의에서 자원 봉사로 제공해 주시는 서비스입니 다.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해 일반 법률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기 를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 짧지 않은 기간동안 바 쁜 시간을 할애하여 공동체를 위해 봉사해 주신 성도 법무법인에 감사 드리며 이 업체에 대한 한 국 커뮤니티의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또한, 2017년도 무료 법률 상담을 추가로 지원 해 주실 법무법인/ 법조인이 계시면 secretary@ ksqld.org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Joubert - 한국말 상담 fizitss@gmail.com

- 날짜 : 2017년 2월 17일 (금) 11:00 - 장소: ANZAC PARKK SOUTHPORT

가.일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저녁 6시 - 8시 (2월 9일, 3월 9일) 나. 장소: 다이아나 프라자 호텔 다. 대상: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들 (일회적 상담: One-off advice) 라. 신청방법: 한인회 사무국에 이메일 (info@ ksqld.org) 혹은 전화 (0424 724 624)로 신청 마. 상담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 (Credit & Debt), 경미한 형사 사건 (Minor criminal matters), 벌금(Fines), 자동차 사고 (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법 (Employment), 소비자 불만 (consumer complaints), 차 별 (Discrimination), 미성년자 자녀가 관 련된 가정법 문제 (Family law involving children), 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바. 무료 법률 상담 대상자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10월 13일 (목)에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10 월 11일 (화)까지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tkim@sungdolawyers.com.au)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 안내 가. 개요 - 사용용도: 교민들의 각종 모임 및 행사, 경로 당, 한글학교, 한인 공연단체의 공동 사무실 및 영사업무 등 나. 기금 모금 - 모금 계좌: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BSB: 014240, Account No: 351853582 - 기금관리: 모금된 기금은 특별예산으로 별 도 관리 -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 사무국에 문의

교민 동정 월남전 참전자회 임시총회 소집 공고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호주 총 연합회 (회장 이 윤화) 에서는 금년 한국군 월남전 참전 5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참전 50주년 기념 책자를 제작하여 자손과 후세에 널리 알리기 위하여 자료를 수집하 고 있으니 전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합니다.

- 회장: 박 웅대 0412176702, 3805 2784 - 부회장: 장 베티 0424883177

QLD 한인골프회 2017년 새해, 첫 달에 진행한 퀸스랜드 한인골 프회에 많이 참석해 주시고 큰 성원과 회원들간 에 다정한 정담과 덕담을 나누심에 감사를 드립 니다. 다가오는 구정에도 가정에 평안과 건강이 넘쳐나길 바랍니다. 2월 월례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할 예정이오니 많이 참석하시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임시 총회 일시 : 2017년 2월 11일 (토요일) 오 후 6시 - 장소 : 차콜 (Charcoal BBQ) 식당 (구. 마당갈비) - 전화 07 3341 5094 - BUS 150번 (Runcorn Plaza 에서 하차) - 준비사항 : 사진 반명함판 (뒷면, 소속부대, 성명 기재) 및 참전 당시 각종 사진 및 자료 - 당일 – 월남전 참전 전투 수당 지급에 관한 진행 사항 설명 - 부득이 당일 참석 불가 회원은 가까운 전우에게 자료전달 요망 - 일반 재향군인회 회원도 참석 환영 재향 군인회 호주 지회 퀸스랜드 분회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 국가 유공자회 호주 총 연합회 퀸스랜드 지회 회장 김 사 현 (0413 502 711)

무료 영어 교실 -일시: 매주 월요일 5시, 2월 13일 시작 - 장소: 3791 Pacific Highway, Tanah Merah 4128, Dunamis Chrstian Center - 연락처: 0414 203 252 Pastor Stephani 66

- 일시 : 2017년 2월 20일(월) 9시 티업 - 장소 : 카브룩골프장(CARBROOK GOLF CLUB) - 회비 : $35(그린피, 점심, 간식 및 시상 일체) 및 연회비(1년 1회 $20)

한인 경로회 Gold Coast 2017년 1월 모임은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양병구 목사님이 우리를 섬겨 주​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2월 모임은 ANZAC PARK SOUTHPORT 에서 각자 한가지 반찬을 준비해 2월 17일(금)에 만나게 됩니다.

2017년 1월 시상 내역

남자부 1등 : 이철호 2등 : 정석호 3등 : 홍사본 축하드립니다.

여자부 1등 : 윤형숙 2등 : 이찬순 3등 : 배명숙

- 회장(박찬영 : 0402 980 217) - 부회장(노이영 : 0404 902 270)

시드니총영사관 민원업무 시간 조정 안내 시드니총영사관은 민원업무의 효율적인 처리 및 민원인 편의 등을 고려하여 민원업무 시간을 아 래와 같이 시행할 예정입니다 1. 해당 업무: 공증, 여권, 사증 등 민원업무 2. 업무 시간 - 월요일: 09:00~12:00,13:00~17:30,민원수 요가 많은 월요일에는 연장근무 실시 - 화요일-금요일: 09:00~12:00,13:00~16:00 - 점심시간(12:00~13:00)에도 당직 근무자가 민원업무를 접수하고 처리안내 3. 시행시기: 2017년 2월 6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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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10 February 2017

BULLETIN BOARD

한인 워홀러, 유학생, 교민들을 위한 법률 상담 서비스 주시드니총영사관에서는 2011년 8월부터 워홀 러, 유학생, 교민 등 호주 한인동포를 위한 「법률 상담서비스」를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2월 7일( 화) 올해 첫 번째 상담회를 개최하였다. ㅇ 법률상담서비스는 호주한인변호사회(Korean Australian Lawyers Association)와 공 동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홍경일 변호사, 최단 비 검사를 비롯하여 윤여상, 김영준, 김현태, 김 진한, 이승구, 김혜련, 서수아, 김선, 박예린, 송 민선, 한지희, 유영서, 고영주, 김주리, 김민주, Kelly Seo 변호사 등 약 20명의 호주한인변호 사회 회원들이 교대로 참여하여 법률 상담을 진 행하고 있다. ㅇ 「법률상담서비스」는 호주에 생활하면서 법 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워홀러, 유학생 및 교민들을 대상으로 △신용불량․ 채무, △경미 한 형사사건, △벌금, △자동차 사고, △고용, △ 미성년자 자녀가 관련된 가정법, △범죄 피해 자 보상 등의 분야에 대해 일시적 상담 (one-off advice)을 제공한다. ※ 이민, 이혼 등의 분야는 상담 대상에서 제외 ㅇ 특히, 상담이 한국어로 진행되므로 언어․ 문 화적 차이로 인해 한국어가 가능한 변호사와 상 담하는 것을 선호하는 동포들에게 유용하며, 시 드니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체류하는 분들을 위해 전화 상담도 실시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ㅇ 상담 예약은 아래 전화(음성사서함) 및 이메 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 신청시 성명, 연락처, 상담 희망 내용을 설명하면 된다. * 전화(음성사서함) : 02 8078 4608 * 이메일 : koreanlegalservice@gmail.com ㅇ 호주 생활에서 뜻하지 않게 발생한 분쟁들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한 한인동 포들은 「법률상담서비스」를 활용하기 바라며,

상담을 통해 권리와 의무를 확인하고 필요한 절 차 등을 파악한다면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내용: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워홀러, 유학생, 교민을 대상으로 하는 일시 적 상담(one-off advice) - 시간: 매달 첫째 화요일 18:15 ~ 21:15 (예 약필수) - 장소: 주시드니총영사관 민원실 - 상담 분야: ▲신용불량 및 채무관계(Credit & Debt), ▲경미한 형사사건(Minor Criminal Matters), ▲벌금(Fines), ▲자동차 사 고(Motor Vehicle Accidents), ▲고용 (Employment), ▲소비자 불만(Consumer Complaints), ▲차별(Discrimination), ▲ 미성년 자녀가 관련된 가정법 문제(Family Law involving Children), 범죄 피해자 보상 (Victim’s Compensation) -예약: 반드시 상담 예약을 하셔야 하며, 아래와 같은 절차를 거칩니다. - Step1. 상담예약 요청 ㅇ 연락처(Mobile 등)와 상담 희망 내용을 이 메일 (koreanlegalservice@ gmail.com) 또 는 음성 메시지(전화: 02 8078 4608)에 설 명 - Step2. 상담시간 통보 ㅇ 예약 요청을 받은 다음 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 1시 사이에 상담 요청자에게 전화 또는 이메일로 통보 - 문의: 이메일 / koreanlegalservice@gmail. com ※ 법률상담서비스는 상기 상담 분야로 한정되 며, 이민, 이혼 분야 등은 해당되지 않음을 참 고하시기 바랍니다.

브리즈번 순회영사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아래와 같이 퀸스랜드주 브리즈번에서 순회영사 활동을 실시합니다. - 일시 : 2017.2.15(수) 09:00~16:00 (점심:12:00~13:30) 2017.2.16(목) 09:00~12:00 - 장소 : 한인장로교회 122 Allingham St., Kuraby, QLD 4112

신청가능한 민원업무 -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셔야 신청이 가능 한 여권, 인감, 부동산/은행관련 위임장, 신 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공인인증서 업무 만 실시합니다. 서식 및 민원안내 - 주시드니총영사관 홈페이지(www.koreasydney.net) [공지사항] 메뉴 - 민원실 이메일 : sydney@mofa.go.kr 민원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사전에 정확 한 수수료 액수(현금)를 준비 - 수수료에 대한 상세내용은 총영사관 홈페이 지를 참조 (www.koreasydney.net)

여권접수시 주의사항 - 신청서에 등록기준지(본적지)를 정확하 게 기재 - 수령용 봉투(Registered/Express post) 준비

- 여권용 사진 2매(배경색은 흰색, 어깨선 나 오게 찍을 것) - 호주 비자 증빙서류 출력해서 준비 - 미성년자 여권신청시 부모 여권 원본 및 사 본을 같이 준비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 참조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신청 준비물 - 유효한 본인 여권 원본과 여권 사본 1매 - 최근 6개월 이내 사진 1매(3X4cm) - 수령용 우편봉투(Registered/Express Post) - 주소란의 등록기준(본적)지 기재는 구 본적 주소를 기재

인감, 부동산 및 은행관련 공증업무 - 신청 서식은 순회영사 현장에 비치 또는 사 전에 공관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작성 가능 - 신원확인을 위해 반드시 유효한 여권 원 본 준비 - 위임장 등 공증업무(여권업무 제외)는 현장 에서 즉시 교부

브리즈번 시의회 소식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안녕하세요 교민여러분, 올해도 저희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는 활발한 활동으로 한인 교민분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현재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가입클럽은 Gold Coast Korean Tennis Club, South Winners, Team Major, The Tenez, Top Spin, UQ Ace, Woori Tennis 입니다. 퀸스랜드 한인테니스 연합회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QKTAAU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 2017년 올해의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정

대회 구분

03월 04일 (토)

INFINITI OPEN 개인 복식전

03월 25일 (토)

제 20 회 QLD 한인 테니스 연합회 회장배 클럽대항전

04월 22일 (토)

QLD 한인 테니스 연합회 회장배 개인 단식전

05월 중

시드니 한국 전국 체전 선발전

06월 10일 (토)

제 21 회 QLD 한인 테니스 연합회 회장배 클럽대항전

09월 02일 (토)

제 22 회 QLD 한인 테니스 연합회 회장배 클럽대항전

10월 14일 (토)

QLD 한인 테니스 연합회 회장배 개인 복식전

11월 11일 (토)

제 22 회 QLD 한인 테니스 연합회 회장배 클럽대항전

및 2017년 플레이오프전

※상기 일정은 날씨나 연합회 사정에 의해 변동 가능 올해 2017년 퀸스랜드 한인 테니스 연합회의 임원진은 회장: 이성철 / 부회장: 정재만 / 전무이사: 김해동 / 경기이사: 김민기 재무이사:백성철 / 홍보이사: 정홍재 감사: 정봉수 / 고문: 이용오 테니스에 열정과 관심이 있어 저회와 함께 하시고 싶으신 분은 전무이사 김해동 (0406-358-744또는qkta.hd@gmail.com )로 연락주세요. 동호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브리즈번 인재들, 큐브 이펙트에 참가하세요 브리즈번 시의회는 우리 도시의 젊은 음악 인재 들에게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올해의 큐브 이펙 트 (QUBE Effect) 프로그램에 참가 신청할 것 을 권고합니다. 그래함 퀄크 시장은 큐브 이펙트 프로그램이 성 공적으로 청년 음악가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프 로그램의 일환으로 BIGSOUND 2017에서 공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습니다. 퀄크 시장은 “시의회가 우리 도시에 거주하는 수 많은 인재들의 활동을 장려하게 되어 자랑스럽 고, 큐브 이펙트는 역량있는 음악 인재들을 발굴 하고 젊은 음악인들에게 발판을 마련해주는 데 에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고 말했습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2017년 3 월 31일 금요일부터 4월 9일 일요일까지의 브 리즈번 청년의 주 (Brisbane’s Youth Week) 기 간에 열리는 라이브 행사의 일환으로 젊은 음악 가들의 발굴해내고자 합니다.”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본 음악 프로그램은 최대 24명의 공연자들을 선발하며 이들은 큐브 모양 의 전용 무대에서 공연하고, 자신들의 공연 촬영 을 위해 360도 회전 카메라 기술이나 로보트 카 메라 트랙킹 중 하나를 택할 수 있어 시청자들이 전례없던 멋진 공연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작년 프로그램에는 126명의 지역 예술가들이 참가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그 후 업계 심사관들

이 청년의 주에 공연할 이들을 선발하였습니다. “결승진출자들에게는 베스트 자작곡상 (Best Original Song)과 베스트 신인상 (Best New Talent) 및 대중들이 선발한 대중이 뽑은 인기 상 (People’s Choice Award) 등 여러 카테고 리 시상식과 상을 위해 겨룰 수 있는 기회가 주 어집니다.” “작년의 대중이 뽑은 인기상은 프란체스타 드 발 렌체에게 돌아갔으며 그녀는 아름다운 목소리와 편곡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훔쳐냈습니다.” 올해에는 시의회의 BIGSOUND 2017 무대에 서 공연할 기회를 5명의 공연가에게 제공하는 등 다양한 상이 제공된다고 퀄크 시장은 전했 습니다. 그는 “이 멋진 기회가 지역 공연가들에게 시장에 서 새로운 음악을 찾는 업계 전문가들 및 수많은 음악가들에게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기타 모든 참가자에게 가능한 상으로는 상금과 음악 축제 티켓, 전문 개발 및 유급 라이브 공연 등이 있습니다.” “큐브 이펙트 참가 접수는 1월 30일 월요일에 시작하여 2월 17일 금요일에 마감됩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www.brisbane. qld.gov.au 를 방문해 ‘The QUBE Effect’를 검 색하시거나, 통번역 서비스인 131 450에 전화 후 시의회에 (07) 3403 8888번으로 연결을 요 청하십시오. 67


SPORT/ENTERTAINMEN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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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열풍에 놀란 대만 차이잉원 “대만산 드라마 키워라” 대만에서 한국 드라마 ‘도깨비’가 선풍적 인기를 끌자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정부 차원에서 영상산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

대만 연합보(聯合報)는 8일 대만내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愛奇藝·iQIYI) 집계 결과를 인용해 춘제(春節·설) 연휴 기간 대만인들이 가 장 많이 시청한 드라마는 tvN의 16부작 드라마 ‘도깨비’였다고 전했다. 아이치이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대 만인들이 시청한 한국과 일본 드라마 8개 순위 를 매긴 결과 도깨비를 포함한 한국 드라마가 상 위 8개를 싹쓸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에는 ‘푸른 바다의 전설’이 차지했고 ‘낭만닥 터 김사부’, ‘신사임당’, ‘보이스’, ‘닥터스’, ‘태양 의 후예’, ‘미씽나인’ 순이었다. 한국 드라마 덕분에 춘제 연휴 기간 대만 아이치 이의 트래픽이 2천700만건을 기록했고, 회원가 입자도 40%나 늘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대만 둥썬(東森)신문은 특히 도깨비의 대만 성 공 비결을 분석하며 배우들의 연기력과 함께 완 성도 높은 스토리, 이를 뒷받침하는 높은 제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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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들었다. 그러면서 대만 영상산업의 열악한 환경을 한국과 비교하기도 했다. 그러자 차이 총통이 이 문제를 직접 지적하고 나 섰다. 차이 총통은 7일 영상산업 관련 오찬 간담 회에서 “대만 영상산업은 제작 자본이 부족한 구 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면서 “한국, 중국, 일본과 비교해볼 때 경쟁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다”고 말 했다. 그는 이어 “영상산업은 대만인의 생활방 식, 가치 문화 등을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산업 중 하나”라면서 올해 국가적으로 영상산업 육성 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대만 정부 는 올해부터 드라마, 영화 등의 제작을 집중적으 로 지원하기로 했다. 대만 국가발전기금회가 올해 60억 대만달러(2 천400억원)를 영상산업 분야에 투입하기로 했 고 문화부도 영상투자 관련 전담 부서를 설치하 는 한편 문화콘텐츠 정책진흥원 설립을 검토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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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NEWS

FRIDAY, 10 February 2017

입속 세균, 어떻게 심혈관질환 일으킬까

인간 암컷은 필요 없어

영국 브리스틀 대학교 연구팀이 입속 세균이 혈류를 통해 심장질환의 하나인 감염성 심내막염을 유발하는 분자 과정을 규명해냈다.

일본의 동시통역사이자 칼럼니스트 요네하라 마리(1950∼2006)는 독신 으로 지내며 유기견과 길고양이를 입양해 함께 사는 이야기를 에세이집 ‘ 인간 수컷은 필요 없어’에 담았다. 그의 책 제목을 빌려 우리나라 대중문화에 붙인다면 ‘인간 암컷은 필요 없 어’다. 물론 문화의 수요층인 여자들에게 그렇다는 말이다. TV를 켜면 남자 세상이 펼쳐진다. 예능은 남자 일색이다. 남자들이 아기를 돌보고 다 자란 딸과 소통하는가 하면, 배낭여행을 떠나 거나 산골과 섬에서 밥을 짓고 특수부대에서 훈련을 받으며 고생을 한다. 액션 영화에 단골로 등장하던 미녀도 존재감이 흐릿해졌다. 뮤지컬은 남자주인공이 누구냐에 따라 흥행 여부가 좌우되기도 한다.

감염성 심내막염은 세균이나 곰팡이 같은 미생 물이 심장의 내막에 균체를 형성하여 염증을 일 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연구팀은 X-레이 현미경을 사용해 ‘CshA’ 단백 질의 구조와 움직임을 관찰했다. 연구팀은 이 단 백질이 구강 세균의 하나인 스트렙토코쿠스(연 쇄구균) 고르도닐을 인간 세포의 표면에 달라붙 게 하는 ‘분자 올가미’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사 실을 발견했다. 세균이 세포에 결합하는 것은 각종 질환을 일으 키는 첫 단계다. 연구팀의 캐서린 백 박사는 “이

번 연구에서 스트렙토코쿠스 고르도닐을 비롯한 세균들이 인간 조직에 엮일 수 있는 새로운 메커 니즘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의 안젤라 놉스 박사는 “분자 단계에서의 관찰을 통해 질환을 유발하는 세균을 표적으로 삼을 수 있는 항 접착 물질 개발을 시작할 수 있 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화학 저널(The 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에 실렸으며 UPI통신이 보도했다.

비만 원인?...뱃속 세균이

동성의 경쟁자에게 경계심과 반감을 갖는 반면, 이성에게는 관대하며 호감을 품는 게 남성이나 여성 모두에게 공통된 속성

인간 암컷의 출연이 금지된 분야도 있다. 인터넷서점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면 19금 만화책이 많은데 거의가 미소 년 간의 사랑을 다룬 BL(Boys love) 장르다. 여성들이 본다. BL은 판타지다. 모든 것을 다 갖춘 매력적인 남자, 하지만 그런 남자를 차 지하는 게 현실에선 불가능하니 두 남자의 사랑을 보겠다는 발상이다. 팬 픽(팬들이 쓰는 아마추어 소설)의 심리도 다르지 않다. 동성의 경쟁자에게 경계심과 반감을 갖는 반면, 이성에게는 관대하며 호 감을 품는 게 남성이나 여성 모두에게 공통된 속성이다. 다만 배우 연정훈(한가인의 남편)을 두고 남자끼리 농담으로 ‘나쁜 ×’이라 며 욕하는 것과 달리, 여성의 경우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동경하는 남자 옆 자리의 여자를 진심으로 미워하는 경향이 다분하다. 게다가 날로 격화되는 여성들의 경쟁심도 인간 암컷이 등장하기 어려운 문화를 더욱 부추긴다. 적잖은 여성이 ‘매사에 경쟁하는 여자’와 어떤 감정 선을 타야 할지 난감한 상황을 곧잘 만난다. 친절과 관심을 가장해 남자친구 혹은 남편 사정에 옷이며 화장품까지 꼬 치꼬치 캐물으며 부러워하다가도 언뜻 내비치는 상대 여성의 공격성을 접 할 때면 아무렇지 않은 척 억지웃음을 지어도 마음이 언짢다. 그러니 혼자 즐기는 시간만큼은 꽃미남의 감동 이벤트 또는 어수룩한 남 자들의 좌충우돌을 화면으로 보며 치유의 시간을 가질 만도 하다.

식욕을 높인다 식사를 했는데도 자꾸 음식을 찾는 사람에게 ‘배 속에 거지가 들어 있나’라는 말을 한다. 그런데 이런 표현이 아주 근거 없는 말은 아님을 증명한 연구결과가 있다.

사람의 장 속에 사는 일부 세균이 식욕을 높이기 때문이다. 과체중인 사람과 비만인 사람들이 각 기 다른 형태와 양의 미생물을 체내에 가지고 있 다는 것은 몇몇 연구에서 이미 제기된 바 있다. 미국 에모리대학교 연구팀은 뚱뚱한 쥐의 체 내 세균을 몸 안에 미생물이 없는 갓 태어난 쥐 에게 이식했다. 그러자 이 갓 태어난 쥐들은 더 많이 먹게 되고 장에 염증과 인슐린 문제를 겪 게 됐다. 실험에 사용된 비만한 쥐들은 세균 때문에 체 내 면역시스템이 바뀌어 있었고 고혈압이나 콜

레스테롤, 인슐린 문제 같은 대사 증후군을 갖 고 있었다. 사람들은 생후 며칠 안에 외부로부터의 세균으 로 넘치게 되는 빈약한 소화기관을 갖고 태어 난다. 이 세균은 식욕 증진과 대사 증후군, 그리 고 비만의 주범이라고 생각되는 약한 염증을 유 발한다. 연구팀은 “뚱뚱한 사람이 더 많이 먹는 이유는 단순히 칼로리 높은 음식이 주위에 많아서 라기 보다는 체내 세균으로 인해 높아진 식욕도 원인 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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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10 February 2017

수학칼럼

김선생 수학

CULTURE & COLUMN

김선생 수학 학습지 연습문제 Exercise of Algebra

9-10학년의 필수 개념 – 그래프 graph 9-10 학년에서는 그래프가 나옵니다. 모든 학생들을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바로 그래프입니다. 하루동안 자동차 통과 대수, 일년간 기온 , 지난 10년간 각종 물가들을 숫자로만 표현한 것이 표(테이블table) 입니다. 자연과 사회의 여러 현상을 하지만 숫자로 표현하면 그 속에서 굉장히 의미있는 변화를 찾아내어 불안한 미래를 효율적으로 잘 대처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숫자들의 모임인 데이타data는 참으로 귀한 인류의 보물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컴퓨터가 아니라서 숫자를 다루는데 서툰 약점이 있는데 그것을 훌륭하게 보강해주는 것이 바로 그래프입니다. 보는 것에 익숙한 인간들에게 숫자들을 그림으로 바꾸어 한 눈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직관적으로 알게해 주는 것이 바로 그래프입니다. 그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그래프가 12학년까지 게속 나옵니다. 그래프를 그리고 분석하는 도구가 바로 미분differentiation과 적분 integration 입니다. 그런 중요한 도구인 그래프를 9 -10 학년에 집중적으로 배우는 것입니다.

중요한 그래프들만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직선 그래프 linear - 단순한 인간 사회 활동 예측

Answer 2. 포물선 그래프 parabola – 커브에 적용 , 활용도가 낮다 3. 삼차 그래프 cubic – 역시 커브에 적용 , 활용도 낮다 4. 지수 그래프 exponential – 인구증가, 커피 온도 하강 , 활용도 높다 5. 로그 그래프 log – 복잡한 수학 데이타에 적용, 활용도 낮다 6. 사인 그래프 – sin – 밀썰물 변화 , 천체운동 , 계절변화 , 활용도 높다. 그 외에도 많은 그래프들이 있습니다. 모든 그래프들마다 수학공식 mathematical model 들이 다 있습니다. 그 공식들과 그래프 모양을 싸그리 외우세요. 그렇게 하면 함락하기 힘들어 보이던 그래프들이 순순히 내 발아래에 머리를 조아리고 항복 할 것입니다. 그래프들이 나의 부하가 되는 순간 수학공부는 너무나 쉬워집니다. 항상 열공하세요.… 화이팅….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 이야기

이제는 나도 버디를 하고 싶다! <5> 글 : 티칭 프로 원 성욱(0402 598 961) 안녕하세요? 아직도 무더위가 여러분의 골프를 힘들게 하나요? 지난 주에 소개해드린 Oxley 3번 홀에 이어서 4번홀로 가 보겠습니다. 3번 홀 그린 뒷편에서 플레이어들에게 겁을 주었던 그 Water Hazard가 4번홀에서도 여전히 위협적인 자리에 있습니다. 가장 뒷 자리인 Black Tee에선390미터,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의 자리는 365미터로 평범한 파4홀 입니다. 하지만 드라이버로 티 샷을 하기 엔 머리가 조금 복잡해지는 홀입니다. 왜냐하면요~ ‘좌 청룡 우 백호’ 라는 말이 문득 생각나게하는 해저드의 위치 때문입니다. 그림을 통해 보시다시피 왼쪽엔 워터 헤저드, 오른쪽엔 벙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물론 ‘페어웨이 오른쪽으로 치면되지!’ 라고 하세겠지만 문제는 이 홀의 Fairway의 경사 가 왼쪽으로 즉, 워터 헤저드쪽으로 기울어진다는 것이죠. 필드를 조금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죠? 이럴때는 벙커에 빠지더라도 페어웨이 오른쪽 벙커를 향해서 치는 것이 더 좋습니다. 헤저드에 빠져 서 벌타르 받는것 보단 벙커가 낳을수 있다는 말이죠. 하지만 티 박스의 방향이 워터 헤저드쪽으로 바라보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페어웨이 오른쪽으로 샷을 하기가 초보자에겐 쉽지 않습니다. 만약 여 러분들의 드라이버가 250미터 이상을 날릴수 있다면 벙커를 넘어서 여러분의 공은 100미터 안쪽

에 있을겁니다. 물론 페어웨 이 한 가운데 있겠죠. 220 미터 정도의 비거리라도 벙 커를 향해서 치는 것이 안전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어 려운 드라이버를 성공한다 해도 뒤로 길죽하게 생긴 그 린이 플레이어의 맘을 계속 긴장하게 만드는 홀 입니다. 이 홀은 아주 정확한 샷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런 홀을 정복 하시려면 일단 샷 연습을 열심히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다음주엔 다른 홀 을 살펴보겠습니다. 연습 열 심히 하세요~. 71


SPORT/ENTERTAINMEN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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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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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랜드 한인문학회

달이 품은 보석 차금자 푸르른 한 여름 밤 하늘 어릴 적 바닷가에서 보았던 순결한 아기별들 그 중에서 유난히 큰 달이 품은 보석 빛이 넘쳐 찬연하게 웃고 있네 고마운 별아 나를 잊지 않고 브리즈번 밤 하늘에 찾아왔구나 초롱초롱 반짝이는 그 맑은 눈빛 내 가슴 속에 추억을 심고 마음을 이어주는 희망의 별 초록 빛 젊은 날 여름 헹복을 평화로운 마음으로 간직한다 나날의 어려운 삶 속에 고뇌와 후회를 벗어나 밤 하늘 우러러 쳐다보면 바쁜 일상의 피로가 사라진다

퀸스랜드 한인 문학회는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전화번호 이 권 희 0402 129 368

외식 잦을수록

나트륨-지방-칼로리 섭취 많아 외식이 잦을수록 나트륨-지방-칼로리 섭취량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외 식을 하루 1회 이상 하는 남자 초중고생은 외식을 하루 1회 미만 하는 남학생에 비해 1일 나트륨 섭취량이 1,300㎎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국대 식품영양학과 주세영 교수팀이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2010-2012년)를 토대로 7-18 세 초중고생 3,583명의 외식 횟수와 각종 영양 성분 섭취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

났다. 이 연구결과는 한국영양학회의 ‘식품과 영 양 저널’(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 근호에 소개됐다. 이 연구에서 초중고생의 아침 결식률은 19% 76면으로 이어짐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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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COLUMN

FRIDAY, 10 February 2017

하나님을 향한 새로운 신앙의 마음은 어디에서 올까요? 장 원순 목사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그들이 네 말을 들으리니 너는 그들의 장로들과 함 께 애굽 왕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 호와께서 우리에게 임하셨은즉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려 하오니 사흘 길쯤 광야로 가기를 허락하소서 하라 내가 아노니 강한 손으로 치기 전에는 애굽 왕이 너희의 가기를 허락지 아니 하다가 내가 내 손을 들어 애굽 중에 여러 가지 이적 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 내 가 애굽 사람으로 이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할지 라 너희가 갈 때에 빈손으로 가지 아니하리니(출 3 :18-21) 출애굽 사건은 야곱이 기근을 피하여 그의 식구 70 명을 이끌고 잃어버렸던 아들 요셉이 국무총리로 있 는 애굽 땅으로 이주한 지 수백 년이 흐른 후, 즉 지 금으로부터 약 3,500년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요 셉이 살아 있을 때 귀빈 대접을 받던 이스라엘 사람 들이 세월이 흐르면서 노예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인구도 70명에서 약 300만 명 가까이로 늘어났습 니다. 이 숫자는 애굽을 탈출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 의 인구가 여자와 아이를 제외하고 장정만 60만 명 에 이른다고 하는 성경의 기록(출12:37)에서 유추 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힘든 노예 생활을 겪으며 하나님께서 조상에게 약속하셨다는 가나안 땅을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이들은 하나님께 서 자신들을 구출해 주시기를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그들이 네 말을 들으리니”라고 시작합 니다. 애굽의 고통스러운 압제 속에서 신음하고 있 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개 초라한 망명객의 말을 따르리라고는 누구도 상상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

VISION 신앙칼럼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이 신앙의 새 마음을 소유하도록 하시기 위하여, 전도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을 먼저 듣게 하는 역사의 손길을 펴십니다. 나 결과는 인간의 생각과 판이했습니다. 그들은 모 세를 따라 나서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향한 이러한 새로운 마음은 근본적으로 어디에서 오 는 것일까요? 󰡓희생을 드린다는 것은 짐승을 잡아 제사 드리는 행 위를 말합니다. 구약의 제사는 오늘날의 예배의 모 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스 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희생 제사를 드리고자 하 는 마음을 스스로 지니게 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 니다. 희생에 대하여 아무런 마음도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먼저 모세를 통하여 희생에 대한 마음을 갖도록 만드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이 가나안 땅을 향해 발걸음을 떼기 전에 먼저 겪어 야 하는 일은 여호와 하나님께 희생을 드려야겠다는 마음󰡓에 붙잡힘을 당하는 것이었습니다. 18절 말씀 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출하기 위하여 먼 저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마음에 붙 잡히도록 역사하시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탈출의 발걸음을 내딛기 전에 하 나님께서 주신 새 마음, 곧 󰡒 하나님께 예배하자는 마 음에 붙잡힘을 당합니다. 이 새 마음은 이스라엘 백 성들이 스스로 지닌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 들을 구출하시기 위해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마음에 먼저 역사하시므로 생겨난 현상입니다. 이처럼 하나 님께서 이스라엘 군중이 가나안 땅을 향하여 출발하 기 전에 그들의 마음속에 전에는 없던 새 마음을 불 어 넣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굽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 고자 먼저 이스라엘 사람들 마음속에 역사의 손길을 펴셨듯이, 오늘날도 구원은 인간의 행동으로부터 시

작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마음속 에 새 마음을 넣으시는 역사가 이루어짐으로 시작되 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삶에 대 해 피곤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육체의 수고 때문 만이 아니라 산다는 자체에 궁극적인 소망이 없기에 피곤하고 허전하고 사는 것이 괴로움뿐이라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가족을 생각하며 자식을 염려하며 마음을 바로잡고 다시 힘을 냅니다. 하지 만 이런 마음은 본질적으로 새 마음이 아니라 마음 을 고쳐먹은 것뿐입니다. 그러나 어느 날,어느 순 간 피곤하고 의미도 모두 상실한 마음속에 새 마음 이 싹 뜰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진정 계실까? 예수 그리스도는 과연 어떤 분인가?이와 같은 질문 을 던지고 관심을 가지며 하나님을 믿고 싶다는 마 음을 갖는 것이 새 마음입니다. 이 마음은 어디로부 터 오는 것입니까? 우리의 마음속에서 만들어진 것 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려 고 불어넣어 주신 하나님으로부터 온 신앙의 새 마 음입니다. 이 새 마음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먼저 찾으시고 부르신다는 사랑의 고백과도 같은 것입니 다. 로마서 5장5절을 보면 󰡒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 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 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라고 기록되어 있 습니다. 이 말씀은 사람의 마음속에 소망으로 역사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묘사해 주고 있습니다. 이 새 마음에 우리들의 마음이 붙잡힘을 당하는 것입니 다. 아울러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이 새 마음을 주시 기 위하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을 듣게 하십니다. 하나님께 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새 마음을 지

니게 하셨듯이 오늘날도 구원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새 마음을 갖도록 도와줄 사람을 보내십니다. 그 사 람이 목회자일 수도 있고 선교사일 수도 있고 믿음 좋은 이웃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새 마음을 지니기 위해서는 먼저 예 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을 들어야 합니다. 로마서 10장14절에 󰡒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 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 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라고 기록하고 있습 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의 소식을 들어 보 지 못한 자는 하나님을 향한 새 마음을 지닐 수 없습 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이 신앙의 새 마음을 소 유하도록 하시기 위하여, 전도자를 통해 예수 그리 스도에 대한 복음을 먼저 듣게 하는 역사의 손길을 펴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에 역사하지 않으 시면 아무도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의 문을 열 수 없 습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사람의 마음속에 새 마음 을 주셔야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시작은 사 람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은혜의 결과입니다.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오직 순종하며 따르는 것뿐 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향해 일어나는 여러분의 새 마음을 우연히 생긴 일시적인 마음이라 생각하 지 마십시오. 새 마음이 오래 전부터 여러분과 함께 해 오신 하나님께서 지금 여러분을 부르고 계신 구 원의 초청장임을 아십시오. 그리고 이 새 마음의 부 름에 여러분이 당면한 현실의 어떠한 문제보다도 먼 저 순종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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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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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다. 하루 1회 이상 외식하는 비율은 고교생이 52.7%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중학생(25.1%), 초등학생(22.2%) 순이었다. 하루 1회 이상 외식 하는 초중고생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4,409㎎으로, 하루 1회 미만 학생(3,767㎎)보 다 17%나 더 많았다. 특히 외식 빈도가 하루 1회 이상인 남학생의 하 루 나트륨 섭취량(4,997㎎)은 하루 1회 미만 인 남학생(3,683㎎)의 1.4배(1,314㎎)에 달했 다. 여학생도 외식 빈도가 높을수록 나트륨 섭 취량이 많았으나(외식 하루 1회 이상 4,070㎎, 1회 미만 3,433㎎) 남학생에 비해선 상대적으

로 덜 짜게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하루 나트륨 섭취 제한량을 2,000㎎ 으로 권고하고 있다. 하루 지방과 칼로리 섭취량도 외식이 빈번할수 록 높았다. 하루 1회 이상 외식하는 남학생의 하 루 지방, 칼로리 섭취량은 각각 65.6g, 2,497㎉ 였다. 외식 빈도가 하루 1회 미만인 남학생(각각 50g. 1,887㎉)보다 많았다. 이런 경향은 여학 생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잦 은 외식으로 인한 과다한 칼로리-나트륨 섭취는 어린이, 청소년의 비만-고혈압-당뇨병-비만 관 련 질병을 부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내용은

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전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외식 메뉴 238종을 조사한 결과 나트륨 함량 1위 외식 메 뉴는 4,000㎎을 초과한 짬뽕으로 나타났다. 단 이는 국물까지 모두 마셨을 경우다. 이어 우동(3,396㎎), 간장게장(3,221㎎), 열 무냉면(3,152㎎), 김치우동(800g) 등도 나트 륨 함량(1인분 기준)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컵 라면 1개에는 평균 1,779mg의 나트륨이 들 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은 컵라면(9종)에 는 평균 1,585mg, 큰 컵라면(3종)에는 평균 2,363mg의 나트륨이 각각 함유돼 있는 것으

로 밝혀졌다. 특히 라면의 나트륨 함량 가운데 64.4%는 국물에 들어 있었다. 국물이 포함된 외식을 할 경우 국물을 모두 마시 지 않는 게 좋다. 면 음식을 먹었을 때마다 국물 을 모두 먹는 습관을 들이면 나트륨 과다는 물론 지방, 칼로리를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칼륨이 풍 부한 채소나 과일을 같이 먹으면 나트륨 섭취량 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 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양파, 당근, 호박, 양배추, 감자, 고구마 등을 곁들이면 건강에 좋다.

“대사질환 주범” 집에서 뱃살 빼는 법 뱃살은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다발성 대사질환을 유발하는 주범이다. 대사증후군은 어느 하나의 질환이 아니라 복부 비만, 고혈압, 높은 혈당, 이상지질혈증 등 여러 대사 위험요인들이 동시에 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대사증후군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허리둘 레부터 측정해야 한다. 이후 혈압과 공복 시 혈 액검사를 통해 공복혈당과 중성지방, 좋은 콜레 스테롤로 알려진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살펴 야 한다. 이 가운데 공통분모가 바로 복부 비만이다. 뱃살 을 잡으면 다른 병들이 나아질 수 있다. 허리둘 레로 알아 본 복부 비만은 남자 90cm 이상, 여 자 85cm 이상이다. 허리둘레는 숨을 편안히 내 쉰 상태에서 갈비뼈 밑 부분과 골반뼈 윗부분의 중간부위를 압박하지 않고 재야한다. 대사증후군은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에 흔하게 나타난다. 비만도가 심해질수록 그 위험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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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수 있어 체중 조절이 중요한 치료 수단이다. 서울아산병원은 “뱃살만 줄여도 다른 위험요인 들이 더불어 좋아질 수 있다“며 ”역으로 뱃살이 늘면 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모두가 나빠 지게 되므로 복부 비만 개선은 대사증후군 관리 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대사증후군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나쁜 생 활습관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식사 조절, 운 동, 절주, 금연 등 평소 습관을 바꿔야 하는 이유 다. 비만인 경우 6-12개월 동안 5-10% 감량을 목표로 체중을 줄이도록 한다. 80kg이라면 5% 인 4kg만 줄여도 효과가 매우 커 혈압, 혈당 및 혈청 지질 성분이 떨어진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1일 섭취 열량을 기존 섭 취량에서 약 500-800kcal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 좋다. 그러나 금식, 결식은 피하고 규칙 적으로 식사를 하도록 한다. 금식이나 결식 후 에는 반드시 요요현상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동 물성 지방 및 단순당의 섭취는 제한하고 채소 및 해조류의 섭취를 권장한다. 또한 혈압 관리를 위 해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다. 식사로만 체중을 조 절할 경우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알맞게 골고루 섭취하도록 한다. 대사증후군의 관리 측면에서 운동이 매우 중요 하다. 운동을 하면 체중과는 별도로 대사적인 문 제들이 호전될 수 있다. 운동을 해도 체중이 줄

어들지 않는다면 운동량에 비해 식사량이 너 무 많지 않은지 살펴봐야 한다. 반면에 먹는 것 에 비해 운동이 지나치면 근육이 늘어났을 수 도 있어 체 구성 성분의 정확한 평가를 해볼 필 요가 있다. 운동 종류는 유산소 운동 위주로 걷기, 자전거 타기, 고정식 자전거, 수영 등이 권장된다. 약간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하루에 약 30-60분, 1주 에 3-5회 정도 하는 게 좋다. 비만이 심한 경우 체중이 집중되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줄 넘기, 달리기와 같은 충격이 심한 운동은 피하도 록 한다. 시간상의 제약으로 한꺼번에 못할 경우 여러 번 나눠서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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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 헌법 재판소에서 증언 할까? 56 면

2017. 2. 10 / 7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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