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ews(티뉴스)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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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3 호 (Since 2009. 9) 인쇄일: 2016. 10. 14 . 등록번호:서울 다 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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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LPG가격 최고 1L당 160원, 년 1백억이상 차이나 각 조합은 정부 당국에게 지역 LPG 충전소간 가격담합 여부 조사 요구해야 < 발행인 칼럼 > 중동산 LPG가격이 500원대로 하락했 는데도 수도권의 LPG 충전소마다 가격 이 천차만별이다. 수도권 및 경기도 서쪽 지역에서는 1L당 570원으로 최저가격으 로 판매되고 있으며 경기도 남쪽지역에 서는 650원, 동북쪽에서는 700원대에 판 매되고 있다.반면 택시가 가장 많은 서울 지역에서는 1L당 730원대로 서울시내의 충전소는 공통적으로 같은 가격대가 형 성되어 가격담합의 의구심과 함께 택시 기사들의 불만이 높아가고 있다. 수도권 에서만 비교해도 무려 1L당 160원 가격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택 시업계의 LPG사용량을 기준으로 환산 하면 1백억대 이상의 금액 차이를 나타 나게 된다.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차량용 LPG 가격도 '뚝뚝' 떨어져 ℓ당 700원대로 하 락했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LPG 충전소의 자동차 부탄가스 소비자 평균가격은 ℓ당 694.30 원, 최저가격은 555원으로 집계되었고 서울의 평균 가격은 728.72으로 전국 평 균보다 34.42원 비싸게 받고 있는 실정 이다. 택시업계의 평균 운송원가에서 LPG 가격이 차지하는 비율을 대략 30%라고 산정한다면 택시업계에서 LPG 가격의 차이는 지역별 택시사업의 경영난을 초 래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나아가 이는 택시운임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LPG가격을 구성 하는 세금과 정유사 마진 그리고 충전소 등 유통비용 및 마진을 비교해 보면 서울

건강한 국가와 국민,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 키워야

김종주 수도권의 저렴한 LPG 충전소

과 수도권의 LPG 가격비교에 따른 가격 담합의 의혹은 더욱 커진다고 볼 수 있 다.LPG 수입업체들은 매월 말 사우디아 라비아 국영석유기업인 아람코가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 Contract Price)에 환율,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다음 한 달치 공급가를 결정한다. 각 유류에 따른 세금은 휘발류가 62%, 경유 53%, LPG 41%로 휘발류가 가장 높 으며 정유사 가격이 휘발류가 31%, 경유 36%, LPG 49%로 LPG에서 정유사들의 이익이 높음을 알 수 있다. 그럼 유통비 용 및 마진에서는 어떤 분포를 보일까? 놀랍게도 휘발류가 6%, 경유 11%, LPG 10%로 마진률이 상당히 높음을 알 수 있 다. 현장 취재를 하면서 만나 충전소 대표 A씨는 충전소 사업에서는 손해가 나기 어렵다고 말하며 특히, 택시들이 고정적

으로 수천대가 이용해준다면 수익이 상 상하기 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고 귀뜸 해 줬다.그러면 택시기사들은 왜 지역에 따 라 천차만별인 LPG를 넣으면서도 가격 에 대해 차별대우를 받고 있는 것일까? 거리상으로 멀지도 않은 서울과 경기도 에서 1L당 150원 차이는 상식적으로 이 해가 될 수 없는 것 아닌가?현장 취재를 하면서 한가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 다. 바로 LPG 탱크로리 사업자를 선정 하는 것에서 뭔가 이해하기 어려운 임대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탱 크로리와 관련 된 의혹들과 제보들에 대 해서는 좀 더 깊은 탐사보도를 통해 다 음에 기사화하기로 하고 이번 취재를 통 해 수도권과 서울지역의 LPG 가격 격차 에 대해 택시기사들의 연료비 부담을 줄 이기 위해서라도 관계당국은 서울지역 LPG 가격실태 조사 및 정부 차원의 지역

대전개인택시조합 이사장 물티슈로 물 먹다? 택시감차사업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조합과 조합원과의 마찰이 끊이질 않는 대전개인택시조합이 이번에는 이사장 의 홍보물 전용사건으로 한번 더 조합 원을 우롱하는 사태로 번져 갈등이 심 화되고 있다. 대전개인택시조합발전위원 회에 의하면 대전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은 최근 자신의 주유소와 LPG 충전소 영업 을 시작하면서 물티슈를 기념품으로 나 눠줬다.

그런데 사건의 발단은 여기에서 시작 되었다. 바로 이사장이 나눠준 물티슈는 조합을 위해 사용해야 할 것을 전용한 사 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양반콜 활성화를 위해 홍보 문구가 인쇄된 스티커를 부착 한 물 티슈 4만개를 앱 제작사가 개인택 시조합에 전달한 것을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주유소와 LPG 충전소에서 홍보물 로 나눠주다 들통이 난 것이다. 여기에 서 사건은 마무리되는 듯 하였으나 조합

의 이사장은 사실을 해명하기 위해 사과 의 물티슈를 제작하여 조합원들에게 다 시 돌리는 웃지 못 할 상황이 발생했다. 대전개인택시조합발전위원회는 조합 이사장의 감차에 대한 문제와 함께 물티 슈 사건으로 표출 된 이사장의 부도덕성 을 조합원들에게 알려나가며 이사장의 퇴진까지 요구하면서 이달 말까지 조합 사무실에서 집회를 계속한다고 밝혔다. 최영진 기자

티뉴스 발행인. 교수 별 LPG 리터당 최고,최저가격 및 평균가 격 수시로 공개하여야 한다고 본다. Tnews의 LPG 가격 탐사보도를 시작 하면서 유가를 실시간 반영한다는 오피 넷의 가격이 실제로 잘 반영되지 않는다 는 점도 이번에 들어난 문제점 중의 하나 이다.또한 LPG 충전소를 운영하며 수익 이 남는 부분은 LPG 가스의 잔여량 판 매수익이 생각보다 크다는 사실도 새롭 게 알게 되었다.현재 전국적으로 조합별 로 택시충전소를 직접 운영하는 곳과 임 대사업자를 통해 운영하는 곳, 일반 충전 소를 이용하는 곳 등 다양한 형태를 보 이고 있는데 각 충전소 사업별 장단점을 지역별로 취재하여 지속적으로 보도하 고자 한다. 끝으로 택시산업에서 LPG가격은 가 스 소비자 즉, 이용하는 다수인 택시가 가격결정권에 가장 영향력을 가져야 하 는 것이 경제원리상 맞다. 2001년 1월부 터 LPG가격 자율 경쟁체제 도입 이후 수 입·정유사의 공장도 가격을 매월 1일 공 개하기 때문에 지역별 차별된 가격에 의 해 택시사업자들에게 유리한 낮은 가격 을 제안 받지 못하는 것에는 분명 수요공급의 프로세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 한다고 봐야 한다. 각 시도 조합은 택시사업자들의 비용 절감과 운행수입 증대를 위해 LPG 가격 담합에 대해 정부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감시를 요구해야 한다. 하재수 기자

한국이 세계 10위 경제대국으로 성 장했고 K-POP등 한류문화가 전 세계 에 인기를 누리는 것과 함께 세계적으 로 뛰어난 ICT환경을 자랑하는 유.무 선 인터넷 통신의 최첨단 국가이다. 전 국 어디서나 와이파이와 데이타를 이 용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받지 못하 는 곳을 찾기 힘들다. 하지만 그에 따 른 많은 사회 부작용이 유발되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바른 정보와 거짓 정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최근 컴퓨터나 스마트 폰이 일상에 서 가장 중요하게 활용되면서 자신이 직접 정보를 생산하지 않은 뉴스나 정 보를 퍼나른 일이 점차 늘어난다. 대표 적인 예가 신문 기자들이 정리했다는 뉴스 브리핑을 아침마다 의무적으로 퍼나르는 사람, , 검증되지 않는 법규 나 범칙금 등 허무맹랑한 거짓 정보를 마치 진짜인양 구성해서 퍼나르는 사 람등 어떤 비교분석도 없이 무비판적 인 정보의 수용상태에서 무한반복 행 위를 하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 기사나 정보를 단순 복사해서 붙혀넣기만 하는 ‘퍼나름의 범죄’를 경험해 봤을 것이다. 그러나 우 리는 이 행위에 대해 잘못이나 죄책감, 또는 거짓 정보를 전달하면서 전염병 을 옮기는 것처럼 죄의식을 느껴 본적 이 있을까? 대부분 사람들은 최신 정보라는 장 점만을 생각하지 반대로 내가 퍼나른

거짓 정보로 인해 우리 국민들이 병들 어 간다는 생각을 하진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한국에서는 바른 정보와 거짓정보에 대해 구별하고 비 판하여 주체적인 수용자세를 가질 수 있는 교육을 받은 경험이 거의 전무하 기 때문이다. 문자나 언어, 그리고 그 림 외 기타 다양한 미디어에서 쏟아 져 나오는 정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 고 좋은 정보를 차별적으로 수용하려 는 능력을 우리는 <미디어 리터러시> 라고 부른다. 이러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얼 마나 중요한지는 차차 소개하기로 하 고 선진국인 미국을 비롯하여 서구 유 럽의 나라들은 초등학교에서부터 미 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키우기위해 공 교육에 적용하는 방법으로 국민들이 오염되고 병든 거짓정보에서 자신과 가족, 그리고 이웃을 지켜낼 수 있는 리터러시 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우리 옛 선조들은 타인에게 나쁜 말 은 입에 담지 아니하려고 했으며, 누군 가 험담을 하는 것을 들으면 곧 바로 귀를 씻었다고 한다. 태평성대를 이룬 중국 상나라의 순임금이 허유를 만나 왕위를 물려줄 뜻을 전하자, 허유는 이 를 거절하고 바로 맑은 물에 귀를 씻었 다. 이 때 물가에 왔다가 자초지종을 들은 소부는 그 물조차 더럽다며 말에 게 물을 먹이지 않고 돌아갔다고 한다. 위의 이야기에서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 없었던 과거에도 거짓 정보를 멀리 하고 바른 정보를 차별적으로 비교분 석하여 듣는 지혜를 가졌듯이 현대에 서 삼가해야 할 일이 바로 진실된 정보 인지, 거짓된 정보인지도 모른 채 퍼나 르는 단순하지만 죄를 짓는 일을 안해 야 한다는 것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정보(뉴스)에는 좋 은 정보와 나쁜 정보가 있음을 명심해 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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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합

2016년 10월 14일 금요일

도로교통공단, 어르신 교통사고 ZERO 캠페인 개최

서울시와 자치구, 택시조합 등 합동점검반 택시환경 관리실태 점검 9.26일부터 오는 11.30일까지 255개사 22,738대 대상

함께 걷고, 함께 운전하는, 어르신이 행복한 교통세상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급증하고 있는 고령자 교통사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을 도모하자 는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고 경찰청이 후원하는 ‘어르신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 지난 11일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열렸다.국민안전처, 모범운전자연합 회, 녹색어머니중앙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과 어 르신들이 참가해 ‘함께 걷고, 함께 운전하는 어르 신이 행복한 교통세상’ 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채 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어르신 야광조끼 전달식, 큐 브 애드벌룬 퍼포먼스, 광화문 광장 일대 퍼레이드 등과 함께 운전과 관련한 인지기능검사를 받고, 차 량 3D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운전 중 위급상황을 체험하는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도로교통공단 신 용선 이사장은 “우리나라가 현재와 같은 눈부신 성 장을 한 것은 어르신들께서 헌신적으로 일하고 일 구신 덕분이며, 이러한 어르신들을 우리사회가 존 경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 강조하며, ”어르신들은 나이 듦에 따라 자연스 럽게 신체적, 인지적 능력이 저하됨을 받아들이시 고, 사회 구성원들은 누구나 미래에 노인이 된다는 점을 인지하고 어르신들을 배려할 때 보다 밝고 건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으로 울산시 북구의 한 초등학교 건물 곳곳에 균열이 생겨 교육부에서 파견된 민 간 전문가가 안전진단을 하고 있다.

전한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되고, 비로소 ‘어르신 교 통사고 Zero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고령 운전 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 의무화 및 적성검사 주기 단축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 이다. 75세 이상 운전자의 적성검사 시 교통안전교 육을 의무화하고 적성검사 주기를 현행 5년에서 3

쇼미더잡스를 아시나요? 서울시, 위기 가출 청소녀(女) 자립직업체험 축제열어 수공예,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메이크업, 약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선봬

가출 등 위기에 처한 청소녀(女)를 위한 직업체 험 축제 ‘쇼미더잡스(Show me the jobs)’가 10월 13일(목) 오후 4시부터 관악구 신림동 도림천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쇼미더잡스는 비 교적 진로탐색 및 취업선택의 폭이 좁은 위기 청 소녀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 와 자립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데 의의가 있다. 위기 청소녀들은 어린 나이에 가출해 낮은 학 력으로 음식점 서빙이나 전단지 배포 등 단기적 이고 단순한 근로경험이 대부분이며, 경력과 기술 이 부족해 안정적인 취업이 어렵고 특히 여자 청 소년들은 잠자리나 생계를 위한 성매매로 내몰리 기도 한다. 서울시의 작년자료에 따르면 가출 청소녀들은 중,고등학교 중퇴나 휴학인 경우가 54.5%이며, 경 제적 자립을 위해 일자리 및 취업(47.8%)에 대한 욕구가 높았다. 가출 청소녀의 18.3%는 성매매 경

서울택시, 차량청결과 안전 합동점검 실시

험이 있으며, 대부분이 숙식해결을 위한 생계형 성 매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직업체험축제 <쇼 미더잡스>는 수공예,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메이 크업, 약사 등 청소녀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직업체험 부스와 진로적성검사, 진로상담 등 을 진행한다. 지난해 참가자들에게 만족도가 높았던 원예 공예 체험부스에서는 식물의 특성과 플로리스트 가 되는 과정에 대한 정보를 듣고 부케도 직접 만 들어 볼 수 있다. 또 직업체험 부스를 참여한 청소 년들에게는 서울시의 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자 립준비 중인 청소녀들이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을 기념으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새날에오면(대표: 윤문 자)은 청소녀들이 수공예, 목공예, 베이커리 등 다 양한 일 경험을 통해 쉼터에 입소하지 않아도 돈 을 벌 수 있는 ‘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행사의 후원 및 재능기부에 참석한 기업은 ㈜ 벽산과 KEB하나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참여했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다 양한 이유로 위기에 처한 청소녀들은 경제적 자립 에 대한 욕구가 높지만 낮은 학력 등으로 안정적 인 취업이 어렵다”며, “위기 청소녀들이 자립기반 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학력 취득, 일자리 제공 등 체 계적이고 통합적인 자립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겠 다”고 말했다. 윤종순 기자

년으로 단축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도로교통 공단의 교통안전 홍보대사인 정미숙 가톨릭관동대 교수는“이번 행사의 의미는 단순히 구호에 그치는 행사가 아니라, 고령자를 포함한 일반 국민의 참여 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오픈형 범국민 캠페인의 성격이 강하다”고 밝혔다. 권태순 기자

박종택 지부장 재선출, 청주시지부 제7대 지부장

충청북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청주시지부는 10월 6일 지부장 선출 선거를 하여 박종택 후보를 청주시지부 제7대 지부장으로 선출했다. 박종택 지부장 당선인은 제6대 지부장으로 선 출되어 현재 지부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선거 는 총 유권자 지부원 2,539명 중 1,995명(78.5%) 의 유권자 지부 조합원들이 투표하여 무효투표 8 표, 기호1번 방철호 후보 421표(21.1%), 기호2번 박종택 후보 931표(46.6%), 기호3번 정태순 후보 635표(31.8%)를 득했다고 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 다. 충청북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청주시지부 제7대 지부장으로 당선된 박종택 당선인은 당선 소감으로 지난 3년간 6대 지부장으로서 지부 조 합원의 복지과 권익을 위하여 지부를 운영해왔고 앞으로도 제7대 지부장으로서 지부 조합원을 위 한 사업들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모든 업무 를 지부 조합원을 먼저 생각하는 지부장이 되겠다 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번에 이어서 7대 지부장 으로 재선출해 준 청주시지부 조합원들께 깊은 감 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동용기자

서울시 택시이용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 한 승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서울법인택시의 차량청결과 안전 등에 대한 집중점검이 이뤄진다. 서울법인택시조합은 ‘2016년 하반기 사업용 차 량 환경관리실태 점검’을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1 월30일까지 47일간 서울시와 자치구, 법인택시조 합이 합동으로 255개 택시업체를 대상으로 총인 원 308명이 투입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점검조는 1개조에 2명씩 하루 3개조로 편 성돼 강남권 등 권역별로 각 택시차고지를 순차적 으로 방문해 22,738대에 대해 기준점검표에 의한 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지적된 내용은 현장에서 고 지한 뒤 이후 이를 담은 문서로 택시회사에 다시 한번 통보가 이뤄진다. 이번 점검의 중점사항은 차량내·외부 청결사항 과 차량안전에 대한 것으로, 세부적인 점검내용은 차량청결과 관련해 운수종사자의 청결과 복장상 태를 비롯해 차량내 먼지와 악취, 게시용자격증과 번호판 관리상태, 지정부착물 관리상태, 차량내· 외부 불법광고물 부착여부 등이다. 이 중 지정부착물이 아닌 권장부착물이지만 서 울시 택시서비스 평가에 반영되는 ‘외국인 부당요 금 관련 외국어 표기 스티커’와 ‘불친절 등 요금환 불제 스티커’ 에 대한 부착안내도 이뤄진다. 또 차량안전과 관련해 택시 표시등(갓등) 및 방

향지시등, 안전띠 전좌석 작동여부의 상태 등을 확 인한다. 이 외에도 카드결제기 위치, 미터기 봉인 및 빈차표시등과 연계 작동 여부 등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의 준수사항의 이행여부를 확인한다. 점검결과 불합격된 차량 및 업체는 2차 점검이 이뤄지고 2차에서도 불합격되면 서울시와 해당 자 치구에서 3차 점검이 실시되며, 개선지시 사항이 시정되지 않으면 과태료 등 행정처분으로 이어진 다. 오광원 이사장은 “택시업계의 경영이 상당히 어 려운 실정이지만 내실있는 차량점검을 통해 시민 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 도록 하겠다”며 “각 업체에서도 경영난을 헤쳐나 가기 위해서는 택시의 안전과 청결 및 서비스가 지 금보다 나아져야 한다는 각오로 환경관리 점검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성칠기자

울산 동구청 직원 및 9개 민간단체 중구지역 피해복구에 동참

태풍 ‘차바’ 로 인해 차량이 잠기고 구조를 기다리는 시민 울산 동구는 태풍 ‘차바’ 피해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차원에서 동구민 나눔장터를 취소하고 제18회 구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2주 뒤인 10 월 29일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제18회 구민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9일 오전 9시 서 부시민운동장에서 다양한 체육 행사 등으로 열릴 예정이다. 또, 동구지역 민간단체도 태풍피해 복구에 동참 하고 있다. 녹색어머니회, 화암초 학부모회, 남목 초 학부모회 등 학부모 모임과 물사랑봉사회, 바르

게살기위원회 동구협의회,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 들, 여성전문봉사회, 여성자원봉사회, 자연보호동 구협의회 등 9개 민간단체 109명이 중구 태화시장 과 우정시장 일원을 찾아 태풍 ‘차바’로 실의에 빠 진 상인들을 돕기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당면한 구정 주요 현안을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상 초유의 피해를 입 은 이웃을 돕는 것이 더 우선이라고 생각해 동구 지역 민관이 힘을 합쳐 피해복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병수 기자


이 슈

2016년 10월 1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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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국정감사, 인물포커스 박찬우 국회의원 각 지자체 가설건축물 관리 소홀과 화재, 지진등 안전불감증 파헤쳐 경기도 가설건출물 규정, 기간, 안전점검도 없이 난무 질타 경기도 19만8천 건으로 전국 최대, 실태파악 및 통계도 제 각각

새누리당 박찬우 국회의원(천안 갑) 지난 9월 12일 경주에서 일어났던 국내 최고 지 진(규모 5.1, 5.8 지진) 이후 규모 4.5, 3.5등 여진이 지속적으로 일어남과 동시에 주변 지역으로 불안 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각 지자체에서는 그 동안 한국이 지진 안전지대라는 잘못된 인식하에 지진과 같은 천재

수십 년간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전 에 무방비로 노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2016년 8월 말 기준 경기도내에 축조로부터 존 치기간 3년이 초과된 가설건축물은 4만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10년 이상 존치중인 가설건축물 은 2,200건에 달했고, 그 가운데 20년 초과 존치 중인 가설건축물도 51건에 달했다. 박찬우 의원은 “가설건축물이 짧은 기간 사용 할 목적으로 건축되는 임시 건축물임에도 불구하 고 존치기간 연장에 대한 건축법상 제약이 없어, 가설건축물이 사실상 상설건축물이 되었다”며 안 전사각지대에 십수년간 방치된 도내 가설건축물 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가설건축물이 실태 파악조차 어려워 기관마다 수치가 판이하게 나오고 있는 점 또한 문제로 지적되었다.

화 및 집회시설’ 용도에 해당하는 시민청으로 무 단 용도변경 공사중인 것으로 밝혀져 주목을 받 고 있다. 새누리당 박찬우 의원(천안 갑)은 11일(화) 서울 특별시 국정감사 보충질의(오후)에서 세텍 부지 가설건축물의 안전문제를 지적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가건물에 제2시민청 설치 재검토를 촉구했 다. 박찬우 의원은 “세텍 부지 내 가설건축물들은 1998년에 축조되고 6차례나 존치 연장 되어 현재 18년째 사용 중이며, 현행법상 가설건축물은 일반 건축물에 포함되지 않는 임시건축물로, 존치기간 연장 횟수에 제한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또한 안전이나 내진설계 의무 규정이 없어 화재나 재난 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고 꼬집었다. 박찬우 의원은 “99년 화성 씨랜드 화재로 23명

박찬우의원, 서울시 가설건축물 관리 엉터리 질책 세텍 전시장,컨벤션 18년 된 가설건축물로 버젓이 위법행위 단속주체인 서울시가 앞장서 무단 용도변경, 시민안전 무시해도 되나? 지변에 대한 위기관리 매뉴얼과 대피유령조차 숙 지하지 못한 채 재난교육 또한 엉망이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줬다. 또한 이번 국정감사에서 서울을 비롯한 각 지 자체들이 화재나 지진 등 자연재해나 천재지변에 무방비인 가설건축물에 대해 관리규정, 기간, 안 전점검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국회 새누리당 박찬우 의원(천안 갑)은 10일(월)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안전‧내진설계 의무조차 없 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경기도내 가설건축물에 대한 명확한 실태파악과 대책마련을 촉구해 눈길 을 끌었다. 박찬우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가설건 축물 존치기간 및 규모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 기도내 가설건축물이 총 198,160건인 것으로 나 타났다. 이 가운데에는 2층 이상인 건물도 약 1만 3천 건이나 되었다. 더 심각한 문제는 가설건축물이 일반건축물에 해당되지 않는 공사용, 경비용, 견본주택 등의 임 시건축물이기 때문에, 건축법상 안전․내진설계 등 의 규제로부터 벗어나 있다는 점이다. 내진‧화재 등 재난‧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셈이 다. 현재 법상으로 가설건축물은 3년의 존치기간 내에 연장신청을 하면 횟수 제한 없이 수년에서

경기도 제출 자료에 의하면 도내 가설건축물이 총 20만 건에 육박하지만, <2016 예방행정통계>는 국민안전처가 조사한 전국 가설건축물 통계 자료 에서도 경기도(5,252), 충남(5,167), 경남(2,069). 인 천(1,709), 서울(1,393) 개소로 경기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통계마저 오락가락 하는 관계부처의 관리 허술을 질타하며 지자체․중앙정부간 협조와 일원화된 기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지진과 같은 재난에 무방비로 노출되어있는 가설건축물 의 안전관련 예외조항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견 본주택처럼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가 설건축물의 경우, 문화․집회시설 수준으로 피난․안 전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가설건축물에 대한 안전 진단 실시는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상황 에서 지난 2015년에는 경기도 광주시 가설건축물 에서 화재가 나 5억 7천2백만 원의 피해를 입었고, 올 9월에도 평택시 가설건축물(모델하우스) 화재 로 2억 6천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되었다. 서울시 제2시민청 예정지인 세텍(SETEC)부지 건축물이 안전‧내진설계 의무 없이 18년간 존치된 가설건축물로 시민들의 안전의 사각지대에 노출 되어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또 해당 가설건축물을 ‘가설전람회장’에서 ‘문

이 사망했고, 2008년 이천 냉동창고 화재로 40명 사망, 불과 2년전 2014년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로 10명이 사망했다며, 모두 학여울역 세택 가건물과 같은 샌드위치 패널을 사용한 가설건축 물에서 일어난 참사가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또 “이 같은 가설건축물을 단속하고 시민의 안전의 지킴이가 되어야 할 서울시가, 오히려 안전이 담보 되지 않은 가설건축물에 불법 용도변경 해 시민 청 사용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박찬우 의원실이 밝힌 서울시 ‘SETEC 일대 연 계 복합개발 방안 수립 연구용역’(2015.11월 발간,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자체안전점검 결 과 시설노후, 내구연한 초과 등으로 안전등급 C를 받은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2015년 조사에서 B등급으로 2년만에 갑 자기 상향조정되었다. 박 의원은 “2015년 11월에 서울시에서 발간한 용역보고서에도 안전등급 C를 받은 18년 된 가설건축물이 어떻게 갑자기 B등급 으로 상향될 수 있느냐”며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관련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박찬우 의원은 “시민청 건립자체를 반대하는 것 은 아니다. 그러나 최근에도 큰 인명사고가 난 가 설건축물이고 시민들의 안전문제가 계속 제기되 고 있는 만큼, 가설건축물에 시민청을 고집할 이유 가 없다”며 “지진‧내진설계와 안전설계가 제대로 된 건물에 시민청을 설치하라”고 권고했다.

질의중인 박찬우 국회의원

서울시 아파트 화재 전국 1위 불명예 서울시, 소방차 진입불가 아파트 68개 서울 시내에서 아파트 화재로 숨진 사람이 최 근 4년 동안 가장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시는 아파트 화재건수에서도 전국 1위라는 불명 예를 안았다. 박찬우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서울 시내에서 아파 트 화재로 숨진 사람은 쌍문동 아파트 화재 피해 자를 포함해 7명이다. 2013년에는 3명, 2014년 4명, 지난해 2명과 비 교해보면 최근 4년 간 가장 많은 수치다. 또한, 같 은 기간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 자체도 증 가세를 보였다. 2013년에는 604건이 발생해 28명이 다쳤고, 2014년에는 614건이 발생해 40명이 부상당했다. 지난해에는 668건의 화재로 31명이 다쳤고, 올해 상반기에만 372건의 불이 나 16명이 부상당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아파트가 밀집한 곳에서 상대적으로 불이 자주 났다. 지난해 강남구가 79건으로 화재 발생 건수가 가 장 많았고, 노원구 76건·강서구 47건·서초구 42건· 양천구 36건 등이 뒤따랐다. 광진구는 7건으로 아 파트에서 불이 가장 적게 났다. 특히 2013∼2015년 아파트 화재로 숨진 9명 가 운데 2명은 경량칸막이가 설치돼 있었고, 1명은 대피공간이 집에 설치됐음에도 사망한 것으로 나

타나 대피 시설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찬우 의원실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스프링클러를 설 치하지 않은 20년 이상 된 아파트는 797곳, 지하 주차장이 없는 노후 아파트는 493곳이었다. 특히 단지 주민이 주차 면수보다 차를 많이 보유하거나, 주차 면적이 좁은 등의 이유로 소방차 통행이 어 려운 아파트도 68곳에 달했다. 박찬우 의원은 10월 11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박원순 시장을 향해 “서울 시내 아파트가 2만7천 여 동에 달하지만, 화재에 취약한 곳이 여전히 상 당하다.”며,“지난달 도봉구 아파트 화재도 5분 만 에 출동한 소방차가 주차장 차량 때문에 제때 진 입하지 못해 인명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아파트는 영등포구와 서 초구가 각각 17곳으로 가장 많았다. 강남구 9곳, 광 진구·송파구 각각 6곳, 동대문구 5곳, 성북구 3곳, 구로구 2곳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박 의원은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전용구 획선은 권고사항일 뿐이어서 마련하지 않아도 제 재할 수 없고, 전용구획에 주차해도 과태료 처분 을 받지 않는다“며 "공공 주차공간 확보, 인접 건 축물 제한, 방화구획 시공기준 강화 등 시민 안전 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종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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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교통

2016년 10월 14일 금요일

현대, 덤프트럭, 비바크코리아 기중기 리콜실시

서울 발전을 이룬 어르신들에게 감사해야 웃음택시 차량봉사단, 서울역사박물 관으로 관악어르신 나들이 모셔

덤프트럭 952대, 기중기 9대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 비바크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기중기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조치된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엑시언 트 모델(엑시언트 25.5톤, 27톤)의 경우 동력전달 장치(프로펠러 샤프트) 일부 부품 결함으로 인하 여 저속 주행 시 장치 일부가 파손되어 정상 주행 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비바크코리 아에서 수입·판매한 기중기 KATO KR-75H(SL-

800RI) 모델의 경우 보조제동장치(리타더) 쪽 연 결 냉각 호스 결함으로 냉각수가 누출되고 이로 인하여 엔진 정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 발견되 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현대자동차(주)에서 2013년 10월 1 일부터 2015년 5월 29일까지 제작·판매한 덤프 트럭 엑시언트 모델 952대, (주)비바크코리아에서 2014년 6월 16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수 입·판매한 기중기 KATO KR-75H(SL-800RI) 모 델 9대이며, 리콜된 차량과 기중기는 각 회사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 받을 수 있다. 윤재명 기자

택시운송비용 전가 금지, 10월1일부터 시행 위반시 사업일부정지 90일~120일 및 감차명령으로 사업면허 취소 가능 서울시는 오는『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제12조 택시운송비용 전가가 금지됨에 따 라 위반행위를 10월1일부터 단속한다고 밝혔다. 또한, 택시운송비용 전가금지 제도가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운송비용전가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한다. 이는 서울시 법인택시 255개 사업장과 개별 노동조합에 통보하여 택시운송비용 전가금 지를 뿌리 뽑기로 하였다. 기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불법적으로 받아오던 택시운송비용의 전가항목으로는 택시 신차 구입시 소요비용 전가, 유류비 전가금지(운 행 영업을 위한 식사, 차량교대 포함), 내외부 세 차비, 교통사고 처리비 등을 운수종사자들에게 전가하는 것을 금지했으며 해당 전가행위 발견

시 서울시 ‘택시운송비용전가 신고센터(택시물류 과/2133-2349)’로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 했다. 과거 관행적으로 택시운송비용의 일정부 분을 종사자가 부담함에 따라 운수종사자가 경제 적 어려움을 겪고 노․사간 갈등과 불신이 깊어지 는 사례가 많았다. 서울시는 이번 택시운송비용 전가금지 제도가 정착되면 운수종사자의 처우가 개선되어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서비스 향상으로 연계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윤준병 도시교통본부 장은 “운송비용 전가 금지 제도가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택시운송사업자들의 비용전가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이재엽 기자

2016년 10월11일 관악노인복지관 어르신들 을 모시고 서울역사박물관에 오후 2시에 도착했 다.관악의용소방대원 6명과 Tnews 기자로 구성된 웃음택시 봉사단으로 임한일, 서원자, 송진옥,이순 례, 김영일, 정영섭 기자가 차량 봉사를 담당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모아둔 곳으로 볼거리 가 참 많아 어르신들이 과거 회상과 추억을 되새 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김혜자 해설사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서울사람들의 삶에 대한 모습을 담고 있는 1관을 거쳐 대학제국 시대의 서울을 보여주는 2관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서울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청주지대는 제29차 교통사고 사망자 반줄이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

관악노인복지관 정정희 과장은 “서울을 지켜온 선조들의 노력과 산업화 시대에 땀으로 이룩해 놓 은 현재의 서울에 산다는 것 자체가 오늘 모시고 온 어르신들에게 감사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한

다.또한 바쁜 일정 중에 매번 차량 봉사를 해주시 는 Tnews 웃음택시 봉사단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임한일 기자

제주공항 택시의 새로운 변화 손님 기다리며 길게 늘어선 택시 사라져 제주 공항에서 택시잡다보면 택시기사 눈치를 봐야하고 어떤 경우에는 관광지에 도착하자 말 자 기분이 언짢아 질 때가 많았다. 바로 택시타기가 불편했기 때문이다. 제주시는 장·단거리 택시 승차대가 통합하고 택 시에 따라 요금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 시행하면서 줄서기 불편이 확 줄어들었다. 제주공항에 도착하면 관광객과 도민들이 승차 장으로 몰려나와 아수라장이 되었던 예전과 달리 순서대로 택시에 오르는 승객들의 만족감은 상당 히 높아졌다. 택시 기사들은 공항에 상주하는 직 원에게 심야시간 운행을 증명하는 쿠폰을 받고 공 항을 빠져나가면 된다. 관광객 A씨는 “제주를 자주 찾는데 최근들어

택시 탑승에 아주 만족한다. 길게 줄서서 기다리 지 않아도 되고 택시기사들도 더욱 친절해진 듯 하다”라고 말했다. 제주 공항 택시에게 주는 인센티브는 그럼 무엇 인가?택시 운전자 역시 밤 10시 이후 운행할 경우 회당 22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단거리 운행 에 따른 불만을 해소시킨 것이다. 제주도 택시관계자는 이 보조금 사업의 소요되 는 현재 책정된 예산은 1일 152건으로 12월 말 까지 13,640건으로 추산 3,000만원 책정하였다 고 한다. 그러나 이 사업이 시작되고 현재 하루에 250~300건의 택시 심야 운행이 늘어남에 따라 추 가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실정이다. 제주도는 오는 17일 열리는 도의회에서 추가 예 산을 확보하고 불가피한 경우 내년 예산을 통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제주국제공항 택시승차대가 하나로 통합된다.

전국적으로 야간 귀가 택시의 승차거부와 택시 차량의 부족사태가 심각한 가운데 제주도의 인센 티브 시도가 야간 택시 근거리 승차거부를 줄일 수 있는 해법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법실 기자

안양 개인택시 조합장 또 비리 적발, 관행인가? 비리인가? 조합원이 1850명에 달하는 경기도 안양 개인택 시 조합장 H씨의 비리문제가 또 다시 불거졌다. 특 히 지난 10여년 동안 조합장을 지낸 H씨는 최근 일부 조합원들로부터 조합운영의 많은 불투명성 과 의혹으로 고발 및 지탄을 받고 있어 처리 결과 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본지 단독 취재결과, H 조합장은 2015년 2월 사 기 등의 협의로 기소돼, 8월 무죄 판결을 선고 받 았다. 검사가 항소해 수원 지방법원에서 재판이 진 행됐고, 2016년 7월 조합공금 894만원에 대해 업 무상 횡령 혐의로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올해 9월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한 상태다.

검찰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공제조합에서 매년 분기별로 보험가입 홍보 및 활동의 명목으로 각지부장에게 보내는 활동비를 조합으로 귀속 시 키지 않고, 금액의 사용 근거도 남기지 않은채 H 조합장이 임의로 사용한 것이 드러났다. 이에 조 합원들은 “보험료도 터무니 없이 비싸게 받으면 서 사용하지 말아야 할 곳에 조합원의 혜택도 없 이 자동차 보험료가 책정돼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대해 H조합장은 "사용의 추인을 조합 대의 원들에게 받았다"고 해명하고 있다. 그러나 현 대 의원 회에서는 추인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 고 있다. 4 ~ 5년이 지난 대의원 회의 때 이사회의

에서 추인을 받은 것이 현재의 대의원들에게 책임 이 있지는 않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김영란법)이 시행되고 있는 요즘, ‘관행상’ 활동 비로 썼다는 핑계는 조합원들에게 설득력이 없다. 이는 엄연히 공금횡령에 해당한다. 안양 개인택시 1800여명의 조합원들은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목 소리가 높다. 이에 검찰은 조합장이라는 직책 신분을 생각해 약식 명령으로 기소했으나 현재 H조합장은 법원 에 정식 재판을 청구한 상태다. 서정훈 기자

할말은 한다!

개인택시 기사의 피 땀은 택시 카드사업자 일용 할 양식?

김종진 비젼택시 대표 국내외 경제가 나아질 줄 모르고 어려워지 는 시기에 우리 택시업계 불황의 골도 깊어만 지고 있다. 감차문제로 생명줄조차 조여오는 마당에 카드 수수료로 피를 빨아가는 사업자 와 그를 묵인하는 자치단체의 행태를 규탄하 지 않을 수 없다. 지금 정부주도로 여신금융협회에서는 영세 가맹점에 대한 카드수수료가 신용카드 0.8%, 체크카드 0.5%로 대폭 인하되었으며 또한 단 말기도 지원을 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카드수납의무 정책으로 카드사와 택 시와 연관되어 있는 교통카드 사업자(대표가 맹점)인 한국스마트카드, 롯데이비 등 사업자 들은 극빈층 영세택시사업자에게 특수가맹 사업자라고 하여 중소기업보다 더 많은 수수

02-6278-0388 / 010-9204-1436

료를(1.89% ~ 이상) 부가하는 날강도 같은 사 인택시 사업자에게 혜택을 주어야 할 것이다. 업 행태를 보이고 있으며, 택시기사들의 등골 재벌을 위한 사업이 아닌 진짜 영세한 우리를 을 파먹으며 자신들의 배를 불리고 있는 개탄 위해서 말이다. 스러운 현실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택시 서 결론적으로 현재 각 지자체에서 개인택시 비스 문제를 들면 승객의 불편을 이야기한다. 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고는 있으나 지 그런데 택시경영 문제는 왜 개인택시 기사들 급 방법상 택시정산 사업을 한국스마트카드, 이 모두 떠 안아야 하는 롯데이비가 독점하는 것 한국스마트카드, 롯데이비 등 가 말이다. 을 철회하여야 한다. 영 정부가 조세수입의 투 택시산업 독점기업 횡포부터 없애야 세상인 지원 선정 사업자 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카 인 한국신용카드네트웍크 드수납을 의무화 하고 조세수입이 늘어나면 가 소상공인 지원대상인 개인택시 사업자에 과연 개인택시업계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에 게 지원을 하게 되면 막혀있는 지원체계가 대한 지원책을 만들어야 함이 옳지 않은가 라 개선되어 진다.독점 사업을 철회하고 개인택 는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다. 그 절감효과는 시 사업자에게 유리한 조건을 선택할 수 있 수수료가 5년간 600억을 넘고 있으며 단말기 도록 하는 업무프로세스도 어렵지 않다. 한 지원금까지 합하면 900억이 넘는 금액이다. 국신용카드네트웍크가 각 지자체에게 정산데 그러나 개인택시 사업자 중에 누구하나 혜택 이타를 주고 이를 지자체는 정산반영만 하면 을 받아 본 사람이 있는가? 되는 것이다.택시산업에 짙게 깔려있는 부정 현재 택시산업 구조상 교통카드 사업자만 부패와 비리들의 먹이사슬을 끊어내지 않는 보조금을 지급하는 지자체와 정산데이터 처 한 택시사업자의 이윤증대에 따른 고객 서비 리와 관련하여 연계되어 있고 일반 VAN 사 스의 향상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공무원들의 업자에게는 그 문을 닫고 있는 현실이기 때 탁상공론 정채과 단속용 규제 그리고 기사들 문이다. 현재 교통카드 사업자가 신용카드 승 의 불평 불만이 도돌이표는 계속 될 수 밖에 인을 받으려면 VAN사업자를 거쳐야 하는데 없을 것이며 그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 상위에 있는 VAN사에 정산시스템을 이용하 이다.승객들도 고강도 노동과 저수입에 허득 지 않는 것이다. 이 부분 때문에 단말기무상 이는 택시기사를 욕하기 전에 택시산업에 독 지원과 VAN수수료의 절반의 혜택 등을 우리 점적 사업기회를 제공해 부정부패와 비리를 개인택시 사업자가 받지를 못하는 것이다. 정 제공한 정부나 지지체의 행태를 먼저 비판해 부와 지자체는 즉각 이를 시장에 반영하여 개 야 할 것이다.


티뉴스 기자 홍보단 팸투어

2016년 10월 1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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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초청

티뉴스 기자홍보단 상주이야기축제 속으로

대한민국 자전거 수도 상주시 이정백시장과 티뉴스 기자 홍보단이 인터뷰 중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야기축제에 참석한 티뉴스 기자단을 환영하며 전국에 우수한 상주의 농산물을 많이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5년간 팸투어실시, 서울및 수도권에 상주시 홍보 알차게 진행해 지난 8일 상주 북천 시민공원에서 상주이야기 축제가 개막됐다. 최우수 축제인 상주이야기축제의 올해 주제는 집배원아저씨의 빨간 자전거에서 이야기를 도출 ‘ 빨간자전거이야기’로 새롭게 선보였다. 티뉴스 기자홍보단은 올해까지 5년째 상주시장 의 초청으로 상주시를 방문하고 있다. 상주시에 도착하자 이정백 상주시장은 매년 방문하는 기자 홍보단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티뉴스 전종옥기자는“ 가을에는 상주시 축제장 을 직접 찾아 시민들과 함께 즐기면서 서울 및 전 국에 상주시의 자랑을 하고 다닌다"며 "전국을 달 리는 한국 최고의 빅마우스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이야기축제’(Sangju Storytelling Festival)는 대형공연장과 함께 다양한 부스가 설치돼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 및 시상식을 시작으로 다채 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상주의 대표적인 중소 기업 생산품과 친환경 농산물등의 전시홍보, 판매 도 동시에 이뤄졌다. 많은 홍보부스는 관광객의 발 걸음을 멈추게 하기엔 충분했다.

축제행사로 자전거이야기 경연대회, 지상최대 의 자전거퍼레이드, 이색자전거체험, 자전거경주 대회, 이색자전거 콘테스트, 자전거묘기공연 등 자 전거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 했다. 또한 TV동화 빨간 자전거의 작가인 김동화 만화가를 초대하여 작가와의 이야기 만남들이 펼 쳐졌다. 전국 기자홍보단은 지역특산품의 생산, 제조, 유 통에 대한 자세한 취재를 통해 소비자로서의 입장 도 전하며 수도권에 알찬 홍보를 약속했다. 또한 봉황산 상주포도와 노화와 탈모예방에 효 능이 탁월한 오디, 상주의 명품 곶감 막걸리 등이 선보여 기자홍보단의 입맛을 당기게 했다. 이처럼 상주의 우수한 농산품 및 가공제품들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이유는 청정 지역인 상주의 맑은 환경 특성에서 찾을 수 있다. 더불어 상주시 농민들의 여유롭고 근면 성실한 성격들이 만들어낸 제품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상주는 '곶감의 고장’이라는 명성과 함께 바람 도 쉬어가는 슬로시티이자 ‘귀농·귀촌1번지’로 각 광받고 있다. 상주의 이야기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상주시의 상징인 ‘대한민국 자전거 수도 상주시’ 라는 캐치프레이드처럼 자전거의 이야기를 따라 Tnews 기자홍보단의 발길을 당겼다.

올해는 집배원 아저씨의 빨간 자전거 이야기를 주제로 상주 이야기 축제가 열렸다.

이야기축제장에서 다도체험을 하고 있는 기자단

축제장에서 기자단은 상주시민들과 함께 쌀가 마니 싣고 달리기대회에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나라가 자전거를 타게 된 시점은 1896년 장안시장에서부터다. 2년 후 1896년 윤치후가 하 와이에서 자전거를 도입해 본격적으로 타게 됐다 고 한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 상주출신 박상현은

1925년 <상주역 개청식 전국 8도 자전거 대회>에 서 일본 선수을 물리치고 우승하게 되는 계기로 지금의 자전거축제 슬로건이 돼 오고 있다. 한편, 축제 현장을 담기 위해 열띤 취재를 하는 티뉴스 기자홍보단은 전국 500여명의 한국 최고 의 빅마우스 미디어단체이다. Tnews 기자홍보단은 서울 및 전국 택시 기사 및 관련업 종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기자교육을 이수하고 주기적인 취재, 홍보 교육을 통해 전국

지자체의 농수산물, 특산품, 지역관광 홍보대사 역 할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축제나 행사에 맞춘 주기적인 팸투어는 현 장을 체험해고 전국에 지역을 알리는 뛰어난 홍보 효과를 가지고 있어 많은 지자체로부터 초청을 받 고 있다. 상주이야기축제 현장에서_ Tnews 글.김인식기자 / 사진,김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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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

2016년 10월 14일 금요일

기존 여객자동차터미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취득해소 나서

좋은 간판 대상 <구름>, 창작 간판 대상 <모자가게> 각각 선정

구조 변경(리모델링)을 추진해 교통약자 보행복지 실현 전국 349개 여객자동차터미널(버스터미널)을 대상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이 하 BF) 실시한 실태조사와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 로 울산시외버스터미널, 제천시외버스터미널, 창 원종합버스터미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충주공 용버스터미널 등 5개소가 선정되어 시범사업 대 상자로 뽑혀 ‘BF 인증’을 취득하였다. 2006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교통약자의 이 동편의증진법(이하 교통약자법)으로 신규 여객시 설에 대한 BF 인증 실적은 증가하고 있으나, 기 존 여객자동차터미널은 편의시설 설치가 미흡하 여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에 효과를 거두지 못 하는 실정이었다. 이번 여객자동차터미널 BF인증 시범사업 대상 은 기존 여객자동차터미널의 구조 변경(리모델링) 을 추진하여 BF인증을 받은 국내 최초의 사례이 다.사례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의 경우 장애인 매 표소 1개, 장애인 주차구역 2개소, 장애인 화장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이하 BF) 인중받은 청주터미널 남녀) 각2, 자동문 19개, 점자블럭 450m, 고원식 횡단보도 1개소 등이 설치되어 교통약자 보행복지 를 증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객자동차터미널 BF인증 시범사업은 국토교 통부와 해당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터미널 운영사 업자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국토부가 공사비의 50%와 설계비를, 기초 지자체가 공사비 의 50%를 분담하였다(단, 운영사업자가 민간일 경우 공사비 20%를 부담)

올해에도 ‘장애물없는 생활환경(BF)인증 시범 사업 및 성과평가 연구’를 통하여 여객자동차터 미널의 BF인증 2차 시범사업으로 수원․광양․영덕 고속․시외 버스터미널등이 진행되어지고 있다.앞 으로도 국토교통부는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모 든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성 등 교통복지를 극대 화하기 위해 여객자동차터미널의 BF인증 시범사 업을 매년 선정․진행할 계획이다. 정동용 기자

김태수 서울시의원, 상봉동 코스트코 주변 ‘교통 체증’ 해소 나서

김태수 서울시의원

대형할인점 주변의 교통체증에 대해 구청의원 이 주먹구구식 지자체 행정 질책과 함께 근본적 인 교통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한 점에서 전국적

으로 이와같은 문제점 해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시의회 김태수의원(중랑2. 더불어민주당) 은 서울시 관계공무원을 만나 교통체증을 유발하 고 있는 중랑구 상봉동 ‘코스트코’주변의 근본적 인 교통대책 마련에 대해 얘기했다. 코스트코는 외국계 대형할인점으로 2001년 4월 에 상봉점을 오픈해 현재 주차장 664면이 지역 규 모있는 쇼핑센타이다. 지난 2015년 10월 중랑구청은 나진구 구청장 방침으로 코스트코 교통정체를 해소한다며 망우 로에서 코스트코로 직접 진출입 했던 것을 망우역 사거리 방향으로 틀어 상봉듀오트리스를 끼고 우 회하도록 했다. 하지만 석 달 뒤인 올해 1월 듀오트 리스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구청의 계획은 꼬이게 됐다. 진입로 방향이 같은 코스트코 내방객 차량

과 아파트 입주민의 차량이 몰리면서 더 큰 교통 체증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민원이 계속 발생하자 김 의원은 이 지역 서영교 국회의원과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대책회 의를 가졌다. 또한 지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시 관계공무원과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주민들의 민원해결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김태수 의원은 “상봉듀오트리스가 입주가 예상 됨에도 이를 고려하지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코스 트코 내방객 차량을 우회시킨 것은 중랑구 교통정 책의 후진적인 단면을 보여준 것이다”고 꼬집으면 서 “서울시는 주변 도로 상황과 여건 등을 총체적 으로 재점검해 교통 체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인식 기자

도봉구 지역민들 초청 가을나들이 봉사활동 펼쳐

낙엽이 붉게 물들어 가는 가을 날 지역에 훈훈 한 봉사활동 소식이 전해졌다. 도봉구 개인택시모범운전자회가 주최하는 도

서울시, 올해의 좋은간판 수상작 선정

봉구 효도관광 가을나들이 행사가 이동진 구청장 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행사장에는 도봉구 모범운자 회원 30여명 및 지

역복지관 노인 100명이 함께 했다. 도봉구 모범운전자회 박충구 회장은 축사를 통 해 "도봉구 개인모범택시는 도봉구민의 친구가 되 어 매년 봉사활동을 펼쳐 왔는데 올해는 더욱 많 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교통 봉사 뿐 아니라 좋은 여행과 추억을 선물하도록 노 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늘 행사는 오전 10시 쌍 문동 복지관을 출발하여 파주 가야랜드와 판문점 을 돌아오는 일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가명) 박정희 할머니는 " 우리 도 봉구 모범택시 기사분들이 여행하기 어려운 이웃 들을 위해 봉사해 주고 먼거리까지 좋은 구경 시 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형권 기자

서울시는 바람직한 옥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2016 서울 좋은간판 공모전 결과를 10일발표했다. 좋은 간판, 창작 간판, 간판 개선 우수사례 부문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총 278점의 작품이 공모되어 14작품이 수상작이 뽑혔다. 좋은간판 부문에서는 간판은 작지만 벽돌 건물 과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안정감과 여백의 미를 강 조하여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은 <구름_에코헤어 살롱>이 대상을 차지하였다. 창작간판 부문에서는 업종의 특성에 맞게 그림 자를 활용한 모자가게를 이미지화하여 차별화된 디자인이 돋보인 <모자가게>가 대상을 차지하였 다. 간판개선 지역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주변 환 경이 양호하지도 않고 열악한 건축물을 보완하여 마을의 특성을 잘 살린 부분에서 간판개선사업의 우수사례로 종로구, 영등포구가 선정됐다. 그밖에 작은 공간에 맞게 간판을 최소화하여 벽 면과 조화시켜 깜찍하게 표현한 간판 <쉼표_좋은 간판 부문 최우수상>, 시각디자인적 측면의 로고 디자인과 청사초롱 돌출간판의 <두루뭉술_창작 간판 부문 최우수상>, 약국의 특성인 캡술 이미 지를 적용하여 디자인을 임펙트 있게 표현한 알

좋은 간판 대상 <구름>, 창작 간판 대상 <모자가게>

약을 활용한 간판디자인이 창작간판 부문 우수상 을 받았다. 김태기 서울시 도시빛정책과장은 “서울시는 공 모전을 통해 좋은간판을 발굴·홍보하여 간판의 수준향상과 바람직한 간판문화를 정착시킬 것.”이 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개선을 거쳐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 했다. 김진구 기자

상주시 ‘시민의 날 시상식’ 성료 경북 상주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진행된 ‘2016 상주이 야기 축제’의 마무리 를 10월 9일 ‘2016 상 주시민의 날 기념식’으 로 개최했다. 북천시민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개최된 사회복지부분 수상자 이재호(모범운전자회 회장) 이 날 행사에는 이정 백 시장을 비롯해 김종태 국회의원, 이충후 시의 회의장, 기관단체장, 강원모 시 노인회장 및 읍면 동 노인회장을 비롯한 2000여명의 상주시민, 향우 회원 등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기념식은 세계가 주목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오 케스트라인 KBS교향악단의 가을음악회를 시작 으로, 교향악단의 웅장한 클래식 연주에 맞춰 테 너가수와 시민이 하나 돼 ‘상주시민의 노래’ 합창 과 화합이 가득한 축하의 자리가 됐다. 올해 영예의 상주시민상은 학술교육 부분 이재 호씨(60, 모서초·중학교 교장), 문화체육 부문 이

무희씨(56, 상주공업고등학교 교사), 사회복지 부 문 이재호씨(57, 모범운전자회 상주지회장), 산업 건설 부문 이성희씨(63, 전국새농민회 회장), 특별 부문 장훈씨(81, 애상회 회장) 등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사회복지 부문 이재춘 씨는 현재 모범운전자 회 상주시지회장으로서 30년간 교통안전 봉사활 동을 펼치는 등 사회봉사에 앞장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도 서문사거리 및 각 초등학교 앞에 서 거리질서 캠페인은 물론,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 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 지킴이 봉 사를 하고 있다. 지난 1998년부터 올해까지 중증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년 관광지 및 유적지 답사를 위해 모범운전자회 회원들과 함께 택시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시상식 축사에서 “새로운 30 년을 준비하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분열보다 는 화합을, 이기주의보다는 양보와 배려하는 마 음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 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앞으로 나가자”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공무원으로 최고 국가기술자격“기능장‘받아 대전인재개발원 최종태 주무관, 건축일반시공기능장 취득 대전광역시의 현직 공무원이 건축일반시공분 야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인‘기능장’을 취득해 귀감 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전광역시 인재개

발원(시직속 공무원교육기관)에 근무하는 최종태 (50세, 남) 주무관이다. 배요한 기자


건강/문화

2016년 10월 1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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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신동열

[의학칼럼]

내 인생 10년 후

한요통, 찬바람이 닿으면 특히 시리고 아파요!

일산자생한방병원 김창연 병원장

더위가 가시는구나 싶고 하늘이 유난히 푸 르더니 이제는 청량한 기운이 가시고 바람이 점차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 쌀하여 덧옷을 가지고 다니는 요즘, '허리가 시려요. 찬 바람만 닿아도 쑤시고 아파요' 라 고 말씀하시며 병원에 오시는 환자분들이 늘 기 시작하는데요. 이처럼 찬기운에 의해 생 기는 요통을 한방에서는 한요통이라고 합니 다. 한요통의 특징적인 증상은 따뜻한 곳에 있으면 통증이 덜하다가도 추우면 다시 심해 진다는 점입니다. 통증은 허리 좌측 또는 우측으로 오면서 다리까지 아프고, 뻣뻣한 느낌이 드는데 따

뜻한 곳에 있으면 통증이 덜하다가도 추우 면 다시 심해집니다. 특히 몸이 냉해져 통증 이 심할 때는 칼로 도려내는 듯한 아픔이 느 껴져 돌아눕는 것조차 힘듭니다. 증세가 가벼운 경우라면 몸을 따뜻하게 해 서 몸 안의 냉기를 풀어주면 요통이 사라집 니다. 그러나 통증이 만성적이거나 견디기 힘 들 정도로 심한 경우에는 보온보다 적극적 인 치료로 몸 안에 쌓인 냉기를 풀어줘야 하 는데요. 한방에서는 몸의 냉기를 풀어주고 몸을 따 뜻하게 데워주는 온열성 약재를 위주로 처방 합니다.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오적산을 꼽을 수 있는데 여기에 마황을 더하거나 빼기도 하며, 오수유.두충.복숭아씨 등을 증상과 체 질 에 따라 가감하여 사용합니다. 오적산은 기(氣).혈(血).담(痰).음(飮).식(食) 의 오적(五積)을 치료한다는 뜻을 가진 약입 니다. 따라서 차고 습한 나쁜 기운들을 쫓아 주며 혈관운동을 강화해서 혈액순환을 촉진 시킵니다. 또 해열, 진통작용이 있어 차고 냉 한 기운이나 습기에 손상돼 일어나는 질병에 효과적입니다. 한요통은 주로 젊은 부인들이 나 몸이 허약한 중년 이후 노인층, 그리고 겨 울철에도 미니스커트나 옷을 얇게 입는 젊 은 아가씨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한 요통을 예방.치료하려면 되도록 몸을 따뜻하

게 하고, 평소 후추나 생강.마늘.인삼.대추 등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섭취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한요통에는 몸을 데워주는 효 과가 있는 생강차가 좋습니다. 물 1백㏄에 생 강 20g, 백출 12g을 넣고 차를 끓여 마시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또한 온수목욕을 하거나 집에서 약쑥을 삶은 수건으로 환부를 찜질하면 좋습니다. 지나치게 오랜 시간 찜질을 하면 피부색이 시커멓게 죽을 수 있으니 15분 내외로 합니 다. 찜질방에서도 무리하게 땀을 흘리면 오 히려 기가 빠지고 몸이 늘어지므로 조심하 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환부에 찜 질하는 것만으로도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신 경통, 관절통, 근육통 등에 효과를 볼 수 있습 니다. 허리통증이 발생했을 때 가만히 누워 있게 되면 오히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근육이 굳어질 수 있습니다. 통증 발생시 가 장 하기 쉬운 스트레칭 자세로는 무릎을 꿇 은 자세에서 윗몸을 숙여 엎드리고 양팔은 이마쪽으로 모은 상태에서 20~30초간 유지 합니다. 단 온욕이나 온찜질 직후 근육이 느 슨해진 상태에서는 허리에 부담을 주면 허 리를 삐기 쉬우므로 무리하지 말고 쉬는 것 이 좋습니다.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하루 5~10분씩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위축된 근육을 풀어주도록 합시다.

볼만한 공연- 연극 <코미디의 왕>

는가? 이 책은 당신이 더 멋진 퍼 즐을 마련하도록, 더 완벽한 그림 을 완성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피터 드러커는 “미래를 예측하 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만드 는 것”이라 했다. 우리는 불확실하고 불평등한 이 사회의 흐름을 바꿀 수 없다. 우리 가 바꿀 수 있는 유일한 것은 그 미 래를 맞이할 각자의 인생이다. 저자는 “10년 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미리 완벽하게 예측할 수 는 없지만, 지금 당신이 읽는 책, 만 나는 사람, 생각과 습관, 지식과 인 품 등을 짜 맞추면 10년 후의 윤곽 이 얼추 나온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의 10년 후 인생의 윤곽이 더 뚜렷하게 빛 날 것이다. 냉혹한 현실 앞에서 주 저앉지 않고 스스로 원하는 미래 를 그리는 비법을 이 책을 통해 찾 아가기 바란다. 저자 신동열은 한국경제신문 경 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고려대학 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한 국경제신문 뉴스 속보부, 국제부 기자 등을 지냈다. 저서로 《굿바이 논리야》가 있 다.

붓과 먹이 주는 힐링의 시간

마임, 마술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연극 <코미디의 왕>은 사랑하는 사람을 사 고로 잃은 후 유명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쇼 를 하게 된 어느 코미디언의 이야기를 그린 연 극이다. 코믹적인 요소를 극적으로 녹여내며 감동을 배가시키는 <코미디의 왕>은 2016년 9월 추석 연휴에 막을 올려 대학로 극장을 뜨 겁게 달구고 있다. 실제로 다양한 코미디 연기를 통해 한 편의 코미디 쇼를 연상시키는 연극 <코미디의 왕> 은 직접 전문가에서 배운 마임, 마술 등 다양 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로 인해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도 관객들 에게 웃음을 줘야 하는 주인공의 처지가 더 욱 극대화 된다. 연극 <코미디의 왕>은 개그 쇼와 코미디 연 극의 중간 지점을 선점했다. 무대 위의 두 인 물은 무대에 서기 위한 준비를 부단히 하고 있다. 그들의 주무기는 마임과 마술을 이용한 코 미디이다. 현란한 몸놀림과 눈속임을 통해 관 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객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 법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_피터 드러커(Peter Drucker) “어떤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성 과와 성취에 도달하려면 최소 10 년 정도는 집중적인 사전 준비를 해야 한다.” 두뇌 연구 과학자 앤더 스 에릭슨 박사는 인간의 습관과 관련해 ‘10년 법칙(The 10-year rule)’이라는 용어를 도입했다. 하워드 가드너 역시 여러 분 야에서 걸출한 업적을 남긴 7명 의 창조적 거장을 언급하며 다음 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어느 분 야의 전문 지식에 정통하려면 최 소 10년 정도는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창조적인 도약을 하려면 자 기 분야에서 통용되는 지식에 통 달해야 하며, 바로 이런 이유에서 10년 정도의 꾸준한 노력이 선행 되지 않으면 의미 있는 도약을 할 수 없다.” 변화무쌍한 현대사회를 사는 젊 은이들에게 트렌드와 사회 흐름에 대한 정확한 예측, 깊은 통찰을 바 탕으로 한 10년 플랜을 짜두는 것 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과 직결 되는 필수 의무라 할 만하다. 이 책의 저자는 앞으로 한국 사 회에서 벌어질 변모 과정을 예측 하고, 그에 맞게 평생 추구할 소명 과 비전에 필요한 절차, 자질을 제 시한다.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하려면 시 대의 거시적 트렌드를 익히는 것 못지않게 불확실한 미래에 대처할 철저한 공부가 필요하다. 《내 인 생 10년 후》는 바로 그 준비에 필 요한 친절하고 사려 깊은 가이드 북이다. 저자는 미래의 자신이 현 재와 다르기를 원한다면 지금까지 걸어온 방향을 재고하고 삶의 퍼 즐들을 다시 맞춰야 한다고 말한 다. 당신은 10년 후의 인생을 빛낼 당신만의 퍼즐 조각을 가지고 있

은 흡사 진짜 코미디 쇼를 관람하고 있는 듯 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극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한다. 사랑하는 이에 대한 사랑, 함께 있을 때 더 잘해주지 못했던 아쉬움과 후회 그리고 이젠

더 이상 옆에 있지 않은 사람에 대한 그리움 이 연극 <코미디의 왕>이 담고 있는 감정이다. 많은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의 콘텐츠에서 다루는 상투적인 내용이지만 정세혁 연출이 라면 뭔가 모를 연극다운 연극을 기대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연극 <코미디의 왕>은 아버지와 딸, 어머니 와 아들 그리고 남편과 아내, 이 세 가지의 다 른 설정으로 웃음뿐 아니라 감동까지 선사한 다고 하니 가을과 겨울 연인뿐 아니라 온 가 족이 함께 봐야 할 연극 리스트로 꼭 체크해 두자.연출을 맡은 정세혁 감독(극단,화살표 대 표)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작품들로 잘 알려져 있다. 옥탑방 고양이, 연애의 목적, 나의 PS파트 너, 엽기적인 그녀 등등 대학로 대표적인 연 극으로 추억을 남겨줬던 것처럼 김영란법으 로 최근 문화공연계가 침체되어 있는 이 시기 에 코미디의 왕이 활화산같은 에너지와 휴머 스토리로 대학로를 찾는 관객에게 큰 감동을 주기를 기원해 본다.

한민정 작가, '마음의 소리 서화전' '한민정의 마음의 소리 서 화전' 초대 개인전이 10월9일( 일)~10월29일(토)까지 서울시의 회 본관 중앙홀에서 열린다. 한 민정 작가 작품은 힘의 강약에 따라 선의 굵기가 정해지고, 선 이 모여 작가의 의도가 담긴 그 림으로 완성 되었다. 인간의 내면 안에 존재하는 다양하고 수많은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여 타인과 공감 하고 소통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설레는 마음, 슬프거나 안 타까운 마음, 흥분이나 분노 등 인간 내면의 본능적 감정을 이 야기하고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붓의 선율에 따라 풀어냈다. 한민정 작가는 이모그래피 (emotion과 graphy의 합성어) 창시자로 알려진 무산 허회태

고요히 담아있는 마음의 향기

선생님의 제자로 붓과 먹을 통 해 세상과 소통을 추구하는 이 념과 닮아 있다. 전시작품 중에 心中 - 마음 속의 소리, 明明德 - 밝은 덕을 밝히다, 달 안에 비쳐진 나의 마 음, 고요히 마음속에 담아있는 마음의 향기 등은 인간 본연의

심성을 함께 이야기 하고자 작 가의 순수성을 바탕으로 완성 하였다. 감정 속에서도 인간이 항상 가져야 할 덕의 마음을 심의 소 리로 좋은 글과 그림으로 설레 는 마음을 표현했다. 고전적이 고 딱딱한 느낌으로 알고 있는 일반 사람들의 서예, 문인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전시회를 통해 조금 이라도 깨고 싶은 것이 작 가의 마음이다. 한민정 작가는 " 상형문자로 더 그림화 시켜 다 양한 기법을 이용한 좋은 글과 그림으로 많은 사람들이 힐링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작품 을 보여주고 싶으며, 아이들에 게 서예와 문인화로도 현대적인 작품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서 아이들에게도 꿈을 주 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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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오피니언

2016년 10월 14일 금요일

웃음칼럼

기고

64화

다이어트

나도 언제가는 고령 운전자

웃어효 빨리 씻고 나가야겠다...

김상준 티뉴스기자 인생 100세시대에 접어들면서 최근 고 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안전 문제가 사회 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손해보험 업계 가 내놓은 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5년간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줄어든 데 비해 고 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오히 려 늘고 있다. 만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의 교통사고가 최근 6년간 92%급증했고 사망자는 39%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TV에서 고령운전자가 늘어나는 이유 를 신체적 노화로 인한 감각의 저하와 자 신의 운전능력 과신하고 있는 것으로 분 석한다. 또한 65세 이상의 고령자의 정지 시력은 30대의 80%, 원근조절 능력은 청 소년의 10%수준이며, 75세 운전자가 야 간에 필용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25세 운전자보다 32배 더 많은 빛을 필요로 하 고 밝은 빛으로부터 시력을 회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9.5배까지 길어진다고 한 다. 필자도 올해 만65세가 됐다. 언론에 서 말하는 ‘사고가 많은’ 고령 운전자에 접어든 셈이다. 하지만 위기감보다는 격세지감을 먼저 느낀다. 정말 세월이 너무 빠른 것 같다. 운전을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운전경력이 40년을 넘어 섰다. 물론 운동신경과 판단력이 젊은 사람 들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것을 부인하지 는 않는다. 하지만 구관이 명관이라 말도 있지 않은가. 필자처럼 평생 운전대를 잡

고 살아온 전문가 몸에 밴 운전스킬과 연 륜, 상황 판단력을 단순 나이를 이유삼아 폄하할 수도 없는 것이다. 어느 선배가 신년사 서두에서 언급한 고전 비유를 떠올려 본다. 중국의 세계 전인 고전 ‘삼국지’에서는 촉나라 제갈공 명의 제자 강유가 ‘인생은 백마가 달리는 것을 문틈으로 내다보는 것처럼 빨리 지 나간다 그러니 어찌 천연할 수가 있겠는 가’ 라고 했다. 이 글을 읽는 누구나 언젠가 본인이 고 령 운전자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 다. 정부나 언론은 단순 통계수치로 위기 감만 배가시킬 것이 아니라 고령운전자 마크 부착, 적성검사기간 단축, 면허자진 반납 등과 같은 현실적인 대안 마련에 힘 을 쏟아야 할 것이다. 더불어 필자처럼 운전을 직업으로 갖 는 운수업자는 건강함을 유지해 손님들 에게 불안함을 안기지 않으려는 노력도 병행돼야 할 것이다. 이 글을 읽고 있다 면 하루에 30분씩 꼭 걷기 운동을 하자. 또 여유가 있을 때마다 차에서 내려 맨손 체조를 하자. 나름대로 용모에도 조금씩 신경을 써보자. 이렇게라도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고 자신이 생긴다. 인생 70이면 예부터 드문 장사라고 했겠다. 열심히 노력하고 익히 면 재생이 되지 않겠는가. 하물며 나이 들면 판단력이 부족하다 하지만 그래도 나이 들면 슬기로워지 지 않는가. 일본 속담에 ‘늙은 말은 길을 잃지 않는다’고 했거늘 정신줄을 놓지 말 고 이세상 일에 흥미를 잃어버리지 않는 다면 그 마음에는 주름이 잡히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 고령운전자는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즐겁다는 희망을 꼭 운전대 옆에 두고 함께하자. 끝으로 안전운전에 더욱 더 매진하는 고령운전자임을 자랑스럽 게 여기자.

건강이야기

체육학박사 도로 위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택시기사의 경우 장시간 운전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 한 국고용노사관계학회 ‘근로시간 특례업종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을 살펴보면, 택시 기사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55시 간 이상이다. 특히 택시기사 혼자서 하루 24시간 타는 ‘1인1차제’의 경우 주당 근 로시간은 67시간에 달한다. 이 같은 장시간 운전은 택시 기사의 척추질환을 악화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 다. 특히 증상유무를 종속변수로 한 로 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1인1차제’를 통 해 하루 20시간 이상 운행하게 되면 하 루 10~15시간 운전시보다 근골격계 증 상 발생 위험은 9배 이상 높아진다고 논 문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장시간 앉은 자세가 우리 몸의 혈액순

가을은 참 아름답다고 노래하는 가 수의 노래를 들으며 깊어가는 이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다. 수 십년 아니 수 백년 동안 가을은 우리 곁을 왔다 갔 다. 그런데 단 한번 도 똑 같은 가을은 없었다. 중년의 나이가 되어 가면 사람들은 유 난히 가을에 대해 집착 아닌 집착을 하 는 것 같다. 그리고 삶을 후회하기도 하 고, 지금의 삶이 그냥 좋다고 하기도 하 며, 다가오는 미래를 걱정하고 노후를 걱 정하기도 한다. 불행은 오지 않을 것에 대해 걱정하 고 지난 과거를 후회하고 지금에 만족하 지 못한 삶의 태도에서 오는 것이 아닐 까? 얼마 전 고흥여성아카데미에서 강연 을 하면서 고흥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며 강의의 서두를 꺼냈다. 물론 과거의 기억 들은 나에게 심한 정신적인 상처를 가지 고 있는 기억들이었고, 하나의 트라우마 로 나의 심리적 충격을 안겨준 사건들이 였다. 그러나 지금 이라는 시간 속에서 과거의 그 기억들을 되살려보면 신기하 게도 그리 나쁘지 않은 과거의 기억들로 흑백사진의 한 장면처럼 자리 잡고 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나는 “웃음”과 “요가 와 명상, 무술” 그리고 “판소리” 라는 큰 친구를 만나 나의 과거의 트라우마들을 “지금”이라는 순간 속에서 녹여내 왔다. 내면적으로는 많은 갈등을 겪었지만,

재미있는 특허이야기

장시간 운전통증, 방치말아야

유경호

김영식 웃음연구소 소장

그 친구들을 통해서 나는 행복한 삶을 선택 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 보다는 ‘나’라는 개 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도전을 했다. 때 로는 많은 사람들이 불안한 마음과 걱정 어린 시선으로 나를 바라볼 때도 있었지 만, 그때마다 가장 나를 믿어준 ‘용기’ 때 문에 나는 일어 설 수 있었고, 어려운 과 정들을 헤쳐 나갈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 한다. 강연을 할 때 어느 누구이든지 처 음만나는 그 무대에서 나는 ‘대한민국에 웃음의 씨를 뿌리고 그 꽃을 피워가는 남 자, 대한민국 웃음박사 김영식 입니다. 하 하하하하하하하~’ 하고 웃는다. 현대인들이 웃음을 잃어가고 있고 그 래서 생기는 여러 가지 개인적인 사회심 리적인 문제나 가정, 사회적 문제들의 해 결을 위해서 우리는 웃음을 되찾고 쑥스 러움을 극복하고 환하게 웃을 용기가 필 요하다.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의식혁 명’이라는 책에서 ‘용기’는 인간의 의식레 벨을 부정적 에너지에서 긍정적 에너지 를 끌어올리는 시작이라고 말한다.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자신의 주변 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관계와 현실 속 에서 ‘웃어버릴 수 있는 용기’를 가져보라 고 권하고 싶다. 이미 지나간 과거에 대 해 집착하고,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자신 을 미워하는 감정에 너무 얽매이거나 하 면서 우리는 불행한 삶을 더 가까이 하 려고 한다. 그러나 그 사람들의 개인적 관점의 일 까지 나 자신이 관여할 필요는 없다. 진정 으로 행복을 원한다면 지금 웃어버릴 ‘용 기’가 필요하다. 웃어서 버리면 자신의 작 은 가슴에 부정적인 에너지를 가둬둘 공 간이 없다. 그리고 훨훨 날아라. 소리 내 서 하하하하하 웃고 나면 마음이 후련해 진다. 놀랍게도 우리는 자유를 느낄 것이 고 내일도 ‘지금’이라는 순간을 기쁜 마 음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환을 감소시키고 근육에 적절한 영양공 급을 막아 피로와 통증을 만들기 때문이 다. 실제 하루 4시간 이상 운전하는 경 우 허리 통증이 빈번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장시간 운전은 척추 질환 외에도 무릎 이나 발목 등과 같은 관절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뿐만 아니라 택시기사들 의 장시간 운전은 척추·관절의 퇴행성 변 화를 가속화하는 것으로도 나타난다. 사실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앉아 운전 하는 택시기사들 중 통증 하나 안 가진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생업을 유지하기 위해 억지로 참으며 병을 키우 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령의 택시기사 들에게 통증치료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최근에는 운동선수들이 부상부위를 강화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운동요법(마 사지 스트레칭)으로 수술없이 통증을 치 료할 수도 있다. 필자도 유경호 건강연구소에서 최근 택시기사들에게 적합한 운동요법과 마 사지법을 개발해 통증완화 치료를 전문 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간과 비용, 효과를 걱정하는 독자들 을 위해 특별할인을 적용 중이다. 무엇보 다 건강이 우선이고, 내 몸이 최고의 자 산임을 기억해야 한다. 문의 : 유경호 건강연구소 (영등포역 4번출구. 010-3754-0868)

살을 빼야겠어 뭐부터 해야할까 . . .

역시 앉아만있는게 문제겠지, 운동도 좀 하고 . . . 먹는것도 줄이고 . . .

. . . . . 어?

그래, 그럼 우선 . . .

좋아! 오늘부터 삼시세끼 방울토마토

하긴 . . 항상 앉아서 운전만 하니까 배가 나올수밖에 . .

아 . . 이건 좀 아니다 . . .

아냐 . . 그래도 내나이에 이정도면 아직 . .

우유를 부어 먹는 시리얼은 어떻게 시작된 걸까요? 좋아! 오늘부턴 고구마 다이어트 ! !

김석현 특허법인 대아 변리사 우유를 부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시리 얼! 바쁜 현대인에게 인기 만점인데요~ 특히 요새는 과일이 풍부한 시리얼, 다 이어트용 시리얼, 식이섬유가 많은 시리 얼, 귀리로 만든 시리얼, 쌀로 만든 시리 얼 등… 여러 종류의 시리얼들이 개발되 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현미를 이 용한 시리얼(한국등록특허 10-1368917 호), 노루궁뎅이버섯을 이용한 시리얼 (한국등록특허 10-1320543호), 산수 유를 함유한 시리얼(한국등록특허 101210467호) 등 여러가지 몸에 좋은 성분 들을 이용한 시리얼들이 개발되고 있지 요. 그런데 이러한 시리얼은 언제, 누가 처음으로 만든 것일까요 때는 1894년, 존 하비 켈로그 박사는 의사이자, 배틀크릭 요양원의 책임자였

습니다.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식이요법 을 연구하던 그는 밀가루를 압착 건조하 여 구워 플레이크를 개발했습니다. 나중 에는 밀 뿐 아니라, 옥수수가루를 이용하 기도 했지요. 그가 개발한 플레이크는 환자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그는 1897년 동생 윌 켈 로그와 함께 식품회사를 설립하고 시리 얼을 판매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플레 이크에 설탕을 첨가하자는 동생과 설탕 을 넣으면 건강에 나쁘다는 형은 시리얼 레시피를 놓고 논쟁을 벌입니다. 그리고, 동생은 따로 회사를 차려 나가게 되는데, 그 회사가 바로 지금의 Kellogg입니다. 그럼 여기서 궁금하실텐데요. 켈로그와 함께 시리얼 시장을 양분하 고 있는 포스트는 어디에서 시작 되었을 까요찰스 W. 포스트는 배틀크릭 요양원 의 환자였습니다. 원래 사업가였던 그는 켈로그 박사의시리얼에 영감을 얻어, 요 양원을 퇴원한 후 1895년 회사를 차리 고 시리얼을 판매하여 성공을 거둡니다. 즉, 현대적인 시리얼의 대량 생산 판매 는 포스트가 먼저인 셈이지요. 후에 켈 로그 박사는 찰스 W. 포스트가 자신의 콘 플레이크 레시피를 훔쳐갔다고 주장 하기도 했답니다.

여보. 나 요즘 살이 좀 쪘나? 글쎄 방금전에 . .

아니, 그걸 이제 알았어요?

아빠

쿵푸팬더 같아 . .......

저 . . 그냥 이 앞에서 내려주세요 . . .

다이어트는 무슨 . . . .......

2016년 하반기 티뉴스 기자모집

2016년 하반기 티뉴스 정기 기자교육

티뉴스와 함께 교통/건설/행정분야 뉴스를 취재할 기자를 모집합니다. 정보와 미디어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바랍니다.

개요 : 매월 2회 정기교육 진행 중. 1회차 기본소양교육, 2회차 심화교육. 대상 : 본지 기자 및 기자 지원자 일정 : 10월5일(수) 기본소양교육/ 10월19일(수) 보도사진의 이해/ 11월9일(수) 기본소양교육/ 11월16일(수) SNS 활용하기 신청 : 교육일정을 확인 후 참가할 수 있는 때를 골라서 신청. 문의 : 본사 편집국 02-6278-0381~3

모집인원: ◯◯명 모집기간: 10월30일까지 지원자격: 전현직 택시기사, 교통전문가 제출서류: 이력서, 자기소개서

제출방법: 이메일(tnews@tnews.kr), 우편(본사 사무실) 문 의: 본사 편집국 ☎02-6278-0381

다음호에 계속... <서정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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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2016년 10월 14일 금요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내 갈등 봉합,

고양시 막걸리 축제, 세계적인 행사 가능성 마련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후반기 회장으로 추대

2016 제6차 임시회’를 통해 양준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을 후반기 회장으로 추대하였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내 갈등이 봉합되며, 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이 15대 후반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로써 지난 8월 31일(수)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후반기 신임회장을 선출 하는 과정 중 발생되었던 문제가 일단락되었다.당 시 협의회 내 다수당인 새누리당은 소수당인 더불 어민주당 및 국민의당과 충분한 협의 없이 새누리 당 소속인 충남도의회 윤석우 의장을 단일후보로 출마시키고 단독 투표로 당선 시킨바 있다. 협의회 내부 갈등 봉합 후, 전국시·도의회의장협 의회는 7일 충남 온양에서 개최된 ‘2016 제6차 임 시회’를 통해 양준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을 후반 기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합의하였다. 양준욱 의장은 차기 정기회에서 회장으로 선출 될 예정이며, 전반기 회장인 충남도의회 의장에 이 어 2017년 8월부터 2018년 6월말까지 1년간 후반

기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후반기 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된 양준욱 서울시 의회 의장은 “지방의회가 바로 서지 않고서는 지 방자치의 발전을 꿈꿀 수 없다”며 “정책보좌관제 를 비롯한 지방의회 현안과제들을 차근차근 해결 해나감으로써 진정한 지방분권시대가 도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 의장은 전국 지방의회의 맏형으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내며, “서울시의회는 정치적·제도적 상황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고, 국회 및 중앙정부와 소통하기 쉬운 지리적·인적 장 점을 활용하여 빠른 시일 내에 정책보좌관제 도입 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헌 신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진 기자

단군기원 4348년 개천절 태백산 천제봉행

고양시는 가을을 맞아 행복주간동안 많은 축제 와 이벤트를 열고 있는 가운데 지난 8~9일 이틀간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된 ‘제14회 대한민국 막걸 리축제’가 약 18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인 기행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막걸리축제는 우 리 문화와 역사를 계승하는 고양시의 대표축제로 민족 고유의 전통주인 막걸리의 소비 확대와 600 년 고양의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매년 10월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8도 36개 막걸리 제조업체 가 참가해 106여종의 막걸리와 팔도명주를 출품· 전시했으며 무료 시음회를 열었다. 행사장에는 막걸리 빚기, 거르기 등 전통주 제 조 시연과 함께 직접 막걸리를 만들어 보는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고양 신한류예술단 공연 등 다 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잔 하나를 들고 참가업체가 제공하 는 시음용 막걸리를 음미하며 팔도이색 막걸리의

‘제14회 대한민국 막걸리축제’가 약 18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인기행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향과 맛에 흠뻑 빠졌고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은 행사장 곳곳에 준비해온 돗자리를 펴고 둘러앉아 막걸리와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즐겼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5천년 전 한반도 최초의 재배 볍씨인 가와지 볍씨가 발굴된 고장으로 대한

민국 막걸리축제를 통해 막걸리의 원료인 쌀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최근 수출저조와 내수까 지 침체된 막걸리의 소비확대에 중점을 두고 행사 를 기획했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행사를 기 획하겠다고 말했다. 하재수 기자

남해군, 내년도 군정 운영 청사진 ‘윤곽’ 구조 변경(리모델링)을 추진해 교통약자 보행복지 실현 남해군이 내년 시행할 군정 주요 사업의 청사진 이 나왔다. 군은 지난 14일까지 5일간 군청 군수 실에서 각 실과단소장과 전 팀장 등이 참석한 가 운데 각 부서별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 졌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민선6기 군정목표인 ‘행복한 군민 도 약하는 남해’를 구현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하 는 군수 공약사업 76건의 조기 마무리를 위한 부 서별 실천계획을 점검했다. 군은 올해 체무 제로 달성을 통해 재정건전화의 원년을 이룬 만큼 내년에는 튼튼하고 건전한 재정 여건을 바탕으로 적재적소의 예산을 투입, 군민 복리 증진과 농어업을 비롯한 지역 산업 발전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예년과 달리 직원 간 소통, 협업을 통한 군정목표 달성이라는 박 군수의 의지 에 따라 각 부서별 팀장 이하 전 직원들이 보고회 에 참석해 부서의 업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박 군수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노고를 격려 하는 한편 민선6기 3년차를 맞아 그동안의 성과가 가시화돼 도약을 넘어 비상하는 남해가 될 수 있 도록 업무 추진에 더욱 철저를 기해 줄 것으로 직 원들에게 당부했다. 박 군수는 “군민이 더욱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현 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군민 중심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희망 주는 평생복지 실현과 살 기 좋은 농어촌 남해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자” 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내년도 사업들은 예산 부서와 실무부서 간 조율을 마치고 내달 의회로 넘어가게 된다. 남해군의회는 12월 정례회의를 통 해 내년에 시행되는 사업들의 예산을 심의할 예 정이다. 김영문 기자

영천시, 정몽주선생을 기리는 포은문화제 개최 태백시는 지난 3일 개천절을 맞아 단군기원 4349년을 기념해 민족의 영산 태백산 정상 천제 단에서 ‘태백산 천제’를 봉행했다. 태백산천제위원회가 주최하고 태백문화원이 주 관하며 강원도, 태백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김연식 태백시장), 아헌관(심용보 시의회의 장), 종헌관(김해운 태백문화원장)의 집례로 시민 과 많은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의 번영과 화합을 기원하는 천제를 올렸다. 태백산 천제는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인 천제단 이 있는 민족의 영산 태백산에서 상고시대 이래 내려온 천신(하늘)께 제사지내는 전통의식을 계 승·발전시키자는 취지에서 매년 봉행이 되고 있다. 태백산 천제단은 태백산 정상에 아홉 개의 돌계단 과 자연석을 쌓아 만든 거대한 석단으로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2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삼국사 기에 '천제단은 매년 10월 3일 하늘을 열어 나라 를 세운 날을 기리는 개천대제를 열었으며 삼국사 기『신라본기』에는 일성왕 5년(서기 138년) 10월 에 왕이 친히 태백산에 올라 천제를 올렸다'는 기 록이 전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태백산 천제는 우리나라에서 가 장 큰 제천의식으로서 신라시대부터 현재까지 그 제례의식이 전승되고 있는데 역사적인 의의가 큰 만큼 잘 계승 발전할 필요가 있다”라며 “행사 당 일 많은 인파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와 함께 하늘이 열릴 날 태백산 천제가 염원하는 국태민안의 기운이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깃들기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양희성 기자

지난 8일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출생지 영천에서 포은선생의 충효정신과 서예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제4회 포은서예휘호대회가 3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임고서원에서 개최됐다. 포은서예 휘호대회는 9월달 포은 정몽주선생 송축 전국 시조경창대회와 3일 전국한시백일장과 함께 전통문화 계승과 포은선생을 기리기 위한 포 은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대회이다. 지난 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정선숙(서울)씨가 대상부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전국한시백장에서 정영석(영천)씨가 장원을 차지했다. ]그리고 이번 서예휘호대에서 초등부 강다연(양 포초), 중․고등부 마지영(대곡고), 일반부 한정상(대

구)씨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포은문화제는 포은선생의 숭고한 충효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시조창, 한시, 서예를 통해 조상들 의 선비정신을 이어받고 전통의 멋스러움과 아름 다움이 가득한 문화유산을 계승하며 한국적인 가 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더불어 내년부터 포은선생 관련 세가지(시조경창 대회, 한시백일장, 서예휘호대회) 행사를 같은 시 기에 함께 개최하여 포은문화제의 위상과 규모를 더욱 키워나갈 예정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있는 포은문화제를 통해 현대사회에 필요한 심신 수양 과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영천을 빛낸 역

사적 인물에 대해 다시 배우고 재조명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고유의 역사와 전 통문화 계승‧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건우 기자


지자체

보은대추축제, 오는 23일까지 열흘간 개최 2016 보은대추축제가 14일 개막해 오는 23일까 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10일간 열 린다. 올해 대추축제는 ‘5천만 전 국민 함께 즐기 는 2016 보은대추축제’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 나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이 다채 롭게 펼쳐진다. 14일 오후 6시 30분 뱃들공원 주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기간 동 안 다양한 문화행사와 볼꺼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보은 명품 대추를 비롯해 청정지역 보은에서 자 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16일 오후 5시 전국 팔도의 기발한 재능과 끼를 지닌 아마추어 팀이 총출동하는 서바이벌 오 디션 ‘보은대추축제 갓탤런트’ 경연을 통해 관광객 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탈바꿈한다. 또한 보은탄생 600주년 기념행사가 말티재 정 상에서 열리며, 14~18일 5일간 보청천 특설 경기 장에서 제10회 전국민속 소싸움대회가, 15일 오후 6시 속리산잔디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제21회 속리 산 전국단풍가요제가 열린다. 이 밖에도 대추떡 만들기, 보은황토수확 체험, 낙화․송로주 등 전통 무형문화재 시연 및 체험, 짚

2016 보은대추축제가 14일 개막해 오는 23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10일간 열린다.

공예, 승마체험, 낙화․서예전시․사경 전시, 야생화 전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 및 전시행사가 마련돼 있다. 한편 지난해 대추축제에서는 82만8,000여

명이 대추축제장을 찾았으며, 94억3,700여만원의 총 판매액을 기록했다. 주영준 기자

지난 11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꿈꾸는 감성아동 해외문화탐방’설명회를 가졌다.

끌어갈 인재로 거듭날 것이며 미래 사회의 변화와 주역이 될 아이들이 창의성과 감성을 키울 수 있

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해룡 기자

영동군민의 따뜻한 겨울, 의류 기부 아웃도어 브랜드 ㈜ 클 라 이머홀릭의 조영환 대표는 지난 12일, 영동군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1억 6 천만원 상당의 가을 용 자켓 600벌을 기 부했다. ㈜ 클 라 이머홀릭 은 지난해 9월 영동 군 황간물류단지 내에 입주한 업체로 등산 의류, 신발 등 아웃도어용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업체는 금번 기부를 시작으로 영동군 저소득 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류를 기부 등 이웃사랑 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환 대표는 “ 클라이머홀릭은 앞 으로도 우리 지역 의 여러 소외계층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 속 실천하여 지역 발전과 행복한 도 시 조성에 노력하 겠다”고 전했다. 영동군은 기부받 은 의류를 통합사례관리대상 100가구 등 관내 생 활이 어려운 주민 600여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후원받은 물품들을 적정의 서비스 연계로 통합사 례관리사업 운영의 효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철현 기자

한국의 다문화가정 가구는 2015년 27만 8036 가구로 2012년 대비 4.3%증가했으며 이는 우리 나라 전체 가구 중 1.3%에 해당하는 수치다. 국내 결혼이민자·귀화자는 30만 4516명으로 추정되며 출신국적을 보면 중국(한국계)이 30.7%로 가장 많 고, 다음으로 중국 22.4%, 베트남 20.8%순이다. 국 내 다문화가정이 이렇게 늘어난 상황에서 운전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가운데 이번 도로교통공단 청 주운전면허시험장은 2016년 10월 13일(목), 진천 경찰서를 방문하여 다문화가정 20여명을 대상으 로 교통안전교육 및 출장학과시험을 실시하여 다 문화가정 구서원들의 운전에 대한 수요를 해결해 나가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이번 다문화가정 대상 출장학과시험은 청 주면허시험장, 진천경찰서, 진천군다문화센터 3개 기관이 정부3.0 협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작 년에 이어 2016년에도 상·하반기 2차례 약 45명 에게 출장학과시험을 실시하였다. 출장학과 시험 은 베트남, 캄보디아 등 10개 언어로 출제되어 한 국어가 서툰 다문화여성도 쉽게 응시할 수 있다. 청주면허시험장에서는 교통안전교육과 출장 학 과시험 진행, 경찰서에서는 학과시험 조력, 다문화 센터는 대상자 선정 등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정부 3.0 우수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배요한 기자

Korea Sale FESTA 청주 복대 가경시장에서도 열려 2016년 전통시장쇼핑관광축제인 "Korea Sale FESTA"가 9월29일부터 10월 31일 까지 전국 전 통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400 여 전통시장에서 할인, 경품증정, 특가판매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가 가득 한 전통시장을 주제로 전국 전통시장에서 열리고 있다.전례없는 무더위와 국내외 경기침체 등에 따 른 매출 감소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이번 행사에서 중 소기업청 주영섭 청장은 “ 이번 KSF 연계 세일행 사가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에 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넘치는 지역 한류 문화․예술 중심지로 거듭나서 내국인은 물론 외 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탈바꿈되기를 바란 다”고 밝혔다. 배요한 기자

완도 김 수출 3억불 시대, 옛 명성 되찾아 지난 11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씨름 대회에서 메달을 수확한 태안군청 소속 씨름선수들 (좌측부터 최영원, 윤홍식, 유승록 선수)

2018년 충남 도민체전 유치 확정 등의 성과와 함 께 체육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태안군 체육인들이 땀 흘려 이룬 성과에 기쁘며

앞으로도 체육 진흥과 군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범 기자

나주배로 유럽시장 개척 길에 나서 나주배가 미국과 아시아 시장을 넘어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강인규 나주시장을 단장으로 시의 원, 농협나주시지부장, 나주배농협조합장 등 총 9 명으로 구성된 나주배 수출․판로 개척단이 주덴 마크 대사관 초청으로 13일부터 20일까지 6박 8 일간의 일정으로 덴마크 코펜하겐과 해더슬레브 등을 방문한다. 이번 덴마크 방문은 지난해 11월 토마스 리만 주한 덴마크대사가 강인규 나주시장을 예방한 인 연을 계기로 이뤄졌다. 당시 리만 대사는 "낙농업이 발달된 덴마크는 고품질 농축산물 소비시장과 이를 전문으로 취급 하는 마켓이 잘 형성돼 있고, 특히 유기농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나주배 정도 의 맛과 품질이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며 수출 성공을 낙관했었다. 이번 방문에서 강인규 나주시장은 13~16일까지 한국의 날 주간(Korea Week)에 코펜하겐과 유틀 란드 반도에서 진행되는 '한국 농식품 시식·판매

도 일자리를 주지 않고 있어 사회인식 전환으로 완치된 환 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달라는 세 상에 대한 외침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 들은 사회나 국가에 서 많은 관심을 가 져 주길 바라고 있 었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 유방암환자들의 모임인 엔젤회 회원 300여명도 참여하여 한국 소아암 학 부모회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상도 기자

다문화가정 운전면허취득 정부 3.0 협업 돋보여

태안군, 전국체전 씨름과 육상에서 금2 동2 쾌거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제97회 전국체 전은 태안군을 포함한 충청남도 일원 15개 시·군 에서 총 47개 종목(정식 45, 시범 2)에 선수와 임 원, 심판, 운영요원 등 3만 2천여 명이 참가했다. 전국체전에 참여한 태안군은 씨름과 육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체육 강군(强郡)의 이미지 를 굳혔다. 군은 지난 11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체전 씨름 소장급(80kg 이하) 경기에서 윤홍식 선 수(태안군청)가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을 비롯, 청 장급(85kg 이하) 최영원 선수(태안군청)와 장사급 (150kg 이하) 유승록 선수(태안군청)가 나란히 동 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태안군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충남 선수단 은 씨름 종목에서 강원도와 경상북도를 제치고 1 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육상 10km 경보에 출전한 송윤화 선 수(만리포고)도 41분 29초의 우수한 기록으로 대 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오르는 등 이날 태안군 체육인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군 관계자는 “군은 군민체육관 건립과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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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아암 학부모회 청주지회 발대식 개최 한라에서 백두까 지라는 국토순례 프 로젝트로써 제주부 터 시작하여 지난 30일 충북대병원에 서 충북대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소아암학부모회 청 주지회 발대식을 가 졌다. 발대식을 마친 한국 소아암학부모 청주지회는 청주 육거리 시장 에서 청소년광장과 청남대에서 캠페인을 실시했 다. 한라에서 백두까지 국토순례 프로젝트의 목 적은 "소아암 환아(백혈병 환자)들이 완치가 되어

강진군, 꿈꾸는 감성아동 해외문화탐방 실시 전남 강진군은 지난 11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 서 대상 아동과 학부모, 강진로타리클럽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우 는‘꿈꾸는 감성아동 해외문화탐방’설명회를 가졌 다. ‘꿈꾸는 감성아동 해외문화탐방’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글로벌 마인드와 리더십을 키우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민·관·학 지역자 원 협력체계로 강진로타리클럽에서 주관하고 강 진군이 후원하며 강진교육지원청이 협조한다. 이번 해외문화탐방 대상은 강진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학교장 추천하에 선정된 아동 18명이 오 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위 해시와 북경, 만리장성, 천안문 등 중국 일대의 문 화유적지를 탐방한다. 정상호 강진로타리클럽 회 장은“학생들이 해외문화탐방을 계기로 강진의 미 래를 짊어질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아이들은 강진의 미래를 이

2016년 10월 14일 금요일

전'과 ‘Korea Comes to Bevtoft’ 두 행사에 참석하 여 나주배 홍보를 통해 덴마크 수출을 위한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 해더슬레브시와는 분야별 실질적인 교류방안 모색을 위한 회담을 통 해 교류협력 발전과 우호교류, 경제협력관계를 모 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스마트 팜과 축산물 가공 선진화 시 설도 방문하여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 진 제도․시스템과 농축산․원예 유통시스템 등 다 양한 농업적 사례 등도 함께 연구한다. 나주배 수출이 성사 될 경우 덴마크를 교두보 로 유럽(EU)시장 수출길이 활짝 열리는 등 미국, 대만, 호주에 이어 나주배 수출선이 크게 다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덴마크 방문을 통해 나주배의 유럽 수출길을 활짝 열어서 과수농가의 활로개척과 함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규창 기자

우리나라 김 수출이 5년 만에 3배로 성장해 지 난해 단일 품목으로 3억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이는 우리나라 농수산 식품 전체 수출 중 담배 8 억8600만 달러, 참치 4억8900만 달러에 이어 3위 품목이자 가공 및 원양 제품을 제외한 국내 생산 물 중 가장 많은 수출을 기록해 수출 효자 품목으 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스타벅스에서 한국의 스낵김 판매를 시작했다. ‘한 입에 쏙 바다칩’이라 는 제품으로 실리콘밸리의 유명 기업들이 임직원 에게 제공하면서스낵 김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 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 해 미국, 중국, 대만 등을 방문해 완도산 해조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업무협약(MOU)을 통해 해외 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지난 9월 21일부터 10 월 2일까지 12일간 LA교민과 미국인을 대상으로

열린 완도 수산물(Sea Food) 대전에서 완도 김으 로 만든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신우철 완 도군수는 “미국 소비자들은 중국이나 일본산보다 한국산을 선호하고 있다”면서 “현지 소비자 입맛 에 맞는 다양한 김 제품을 개발해 세계 김 시장을 석권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유치한 ‘다목 적 해조류 종묘생산시설’을 통해 기후변화 적응 및 완도 해역에 적합한 우량종자를 개발해 부가가치 높은 바다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4 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항 일원에서 열리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김을 비롯한 해조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신성장 동력으 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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