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오 VOL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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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오

謹賀新年

제 4 장

새해 복 많 이 받 으 세 요

주 라 오 스 한 국 해 외 봉 사 단 웹 진

대한민국 봉사상 라오스 단원 2명 수상

우리는 지금 박재동, 박은우 단원 활동 조명

기관장회의 라오스에서 살아남기

사무소 비치 의약품 목록

ໂ ຊ ກ ີດ ີປ ໃ ໝ ່

라라라 참파삭주의 볼거리들

나혼자 산다 사진용량 줄이기 | 유승채 단원 태양을 피하고 싶다 | 양다예 단원 라오스마스 | 박현희 단원

사진공모전 당선 이은상 협력의사

함께늬우스


박현숙 간호

문지혜 미술교육

김창용 컴퓨터교육

박귀선 토목

유승채 컴퓨터교육

박기형 정칠 고현주 홍현승 신영준 보건일반 방사선 보건일반 컴퓨터교육 건축

Luang Namtha 박은우 체육교육

이명희 간호

Bokeo

이장주 임상병리

Oudomxai Luang Prabang Vangvieng

김삼성 관광

채순병 미용교육

Xiengkhouang

박소라 컴퓨터교육

Bankeun

김성남 섬유/의류

Vientiane 양신석 컴퓨터교육

Savannakhet 강성현 전기/전력

윤인영 컴퓨터교육

정재경 간호

LAOS 박현희 요리

민경준 한국어교육

정성진 협력의사

손종웅 컴퓨터

이은상 협력의사

박상순 컴퓨터교육

심형섭 요리

이명종 건축

봉사단 파견현황

박세호 컴퓨터 교육

윤미애 한국어교육

Pakxe

2014년 12월 29일 KOVs 48명

이수연 지역개발

장호석 컴퓨터교육

중장기 자문단

조연희 한국어교육

최영운 협력의사

이길원 방사선

황인창 협력의사

서배인 자동차

김예슬 간호

엄영아 간호

이철환 전자교육 양다예 미용교육

정미정 간호

김영철 경제

김문덕 전기/전력

신규단원

박영호 식품가공

이건재 컴퓨터 교육

유다희 섬유/의류


함께라오 | VOL 04

01 대한민국 봉사상

02 사진공모전 입상

03 나혼자 산다

박창헌, 김성남 단원 수상

이은상 국제협력의사

컴퓨터, 미용, 요리

04 우리는 지금

05 라라라

06 라오스에서 살아남기

박재동, 박은우 단원의 활동

참파삭주의 볼거리들

사무소 비치 의약품 목록

07 기관장 회의

08 함께늬우스

09 편집후기

연례 기관장 회의 모습

주재국 동향, 새로운 소식

편집 위원들의 마지막 이야기


축하합니다

ຂ�ສະແດງຄວາມຍິນດີນ�າເດີ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수상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가 주최하는 제

식에서 박창헌(시엥쿠앙) 단원이 외교부

9 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이 지

장관 표창을, 김성남(방비엥) 단원이 코

난 세계 자원봉사의 날인 12월 5일 오후,

이카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수상

서울 역삼동에서 열렸습니다. 이 날 시상

자들의 소감과 인터뷰를 보시겠습니다. 시엥쿠앙 컴퓨터교육단원 박창헌 “라오스에 근무하시는 단원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서울에서 해당 봉사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은데도 불구하고 수상을 하게 되었음을 송구하게 생각 합니다. 이와 같은 모든 것은 라오스에 근무하시는 여러분들을 대 표하여 받게 된 영예로 생각하면서 이에 따른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방비엥 섬유의류단원 김성남

라오스 근무자 2명이 동시에 수상하게

“저는 항상 봉사활동도 직장생활의 연속

되었음도 전 라오스 근무자 여러분들께

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매사에 최선을

영광을 돌리기에 충분 하다고 생각 하면

다하고 꾸준하게 노력을 했을 뿐인데 이

서, 전 단원 여러분께 재삼 감사의 말씀

렇듯 상까지 받게 되어 부끄러울 뿐입니

을 드립니다.”

다. 이는 열성적으로 수업에 임해온 쏭파 오 봉제반 학생들, 기관관계자들, 동료단 원들, 그리고 김항주 코이카 소장님 이하 사무실 직원 모두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 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기술자로 성장하는 놀라운 습득력에 상당 한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도 기술교육에 대한 봉사활동이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하고 싶습니다. (MBN뉴스 인터뷰)

박창헌 단원의 활동

김성남 단원의 활동

박창헌 단원은 시엥쿠앙 폰사완 중등학

김성남 단원은 방비엥 소수민족학교의

교에서 2011년 12월 부터 현재까지 근

직 업 훈 련 센 터 의 상 실 에 서 (2 0 1 2 . 7 – 현 재 )

무하시며 교내 IT 전문 인재 양성교 육을

근무하시며 현장사업을 통해 수업의 질

진행하고, 직업교육시행, 행정업무 신속

향상, 실습환경 개선과 패션쇼개최 등 직

화 등에 힘쓰셨으며 현장사업을 진행하

업훈련센터 의상실을 라오스의 대표적인

는 중에도 학교와의 유연한 관계로 학교

교육시설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측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사업진행에 문제없이 진행/완료하여 라오스 내 현장 사업의 모범사례로 보이고 있습니다.


글, 사진 | 이은상 (KOICA 국제협력의사 소아과)

2014 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 사진공모전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산다는 것을 경험하며 라오스 에서 이런저런 것들을 배워나갈 때였습니다. 배움은 간혹 상 처를 주고, 어느덧 휴식이 필요하다고 느껴져 잠시 방비엥으 로 떠났습니다. 이른 새벽, 방비엥 구석 어느 시골길을 걸었습 니다. 그곳엔 마을이 있고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소나 기가 내립니다. 그리고 어느 이름 모를 시골 집 아늑한 처마 밑 에서 아이들과 수다를 떨기 시작합니다. 거울 같은 눈을 가진 아이들입니다. 윤동주의 시, '자화상'에 나오는 우물 같은 눈입 니다.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서로 바라보고 미소 지며 이야기 하는 즐거움이란. 기념으로 사진을 찍고 헤어집니다. 우리는 헤어짐을 아쉬워하지 않습니다. 서로에게 준 소나기 시간의 즐거움에 감사할 뿐.” 이은상

지난 10월 주 라오스 한국대사관에서는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 해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였습니다. 기쁘게도 이 공모전에 이은상 국제협력의사의 작품이 당선되었습니다.

2014 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 사진공모전


보고서 보고서를 작성하다 보면 이미지(사진)을 첨부한 보 고서의 경우 용량이 수십 메가를 훌쩍 넘어가는 경 우가 있습니다. 코브인라

나 혼자 산다 컴퓨터편

단신부임 해야 하는 봉사단원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라오스 맞춤형 생활정보

오스의 경우 첨부파일의 허용 용량이 최대 2MB임 을 감안할 때 파일 업로드 가 불가한 경우가 생기게 나혼자 산다 - 컴퓨터

됩니다. 이에 사진을 문서 에 첨부할 경우 용량을 줄 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 고자 합니다. ++ 사진을 첨부할 경우 파일 용량이 커지는 이유 휴대폰 및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10MB 이상의 고화질 촬영으로 사진 한 장당 적게는 2MB에서 크게는 수십MB 의 용량을 차지합니다, 이렇게 촬영된 사진의 원본을 그 대로 문서로 불러와 단순히 크기만 줄이게 될 경우 문서 에 사진이 첨부되어 문서의 용량이 커지게 됩니다. 스캐 너를 이용한 이미지의 경우도, 300dpi이상의 고화질 컬 러스캔의 경우도 위와 마찬가지로 보고서의 용량을 크게 만드는 원인입니다. ++ 해결방법 1. 문서에 첨부하기 전 사진의 용량 및 사이즈 줄이기 여러 종류의 사진 편집 프로그램이 있지만 윈도우에 기 본적으로 포함되어있는 “그림판”을 이용하면 추가적으로


프로그램 설치 없이 그림(사진)의 용량 및

준 후 아래 대상출력은 ‘전자메일(96ppi)’

사이즈를 줄일 수 있습니다. 우선 그림판

을 선택한 후 확인버튼을 누르면 선택한

에서 수정할 그림을 불러온 후 메뉴의 “홈-

그림이 압축되게 됩니다. 여기서 추가로

크기조정”을 선택하면 퍼센트 단위로 이미

“이 그림에만 적용”의 체크를 해제해 주시

지의 크기를 줄일 수 있으며, ‘다른 이름으

면 문서의 모든 이미지를 한꺼번에 압축

로 저장’을 이용하여 “JPG"형식으로 저장

할 수 있습니다.(버전 별로 메뉴이름은 조

하여 사용하면 원본파일의 훼손 없이도 보

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고서에 첨부할 보고서용 이미지를 만들 수

* 한글 2010 : 한글의 경우 추가적으로 이

있습니다.(원본 이미지의 크기를 생각하여

미 첨부된 이미지(사진) 압축기능이 없기

이미지를 조정 하시고, 보통 이미지를 줄

에 이미지(사진)를 첨부 하기 전 이미지(사

였을 경우 모니터 화면의 절반 정도의 크

진)의 크기 및 용량을 줄여서 첨부할 것 을

기로 줄인 후 사용하면 됩니다.)

추천합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코브인라오스’

* MS WORD 2010 : 첨부된 사진(그림)

‘보고서’ 게시판의 ‘보고서 용량 줄이는

을 선택하면 상단에 ‘그림도구-서식’이란

팁’의 게시물을 학인 하시면 됩니다.

추가 메뉴가 나옵니다. ‘그림도구-서식’으

추가적으로 라오스어로 작성한 문서의

로 들어가서 그림압축을 누르면 첨부된 이

경우 ‘PDF로 저장하기’를 이용하시면 폰트

미지(사진)를 압축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호환성의 문제로 글자 깨짐 현상 없이 문

여기서 "잘려진 그림 영역 삭제"를 체크해

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글, 사진 | 유승채 (KOICA 83기) 루앙남타 교육체육국 컴퓨터 교육

나혼자 산다 - 컴퓨터

2. 이미 첨부된 이미지의 용량 줄이기


태양을 피하고 싶다 자외선이 강한 라오스, 미백 제품으로 1년 정도를 관리해도 잠시만이라도 자외선에 노출되면 소용없다는 사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모든 것 글, 사진 | 양다예 (KOICA 94기)

나 혼자 산다 - 미용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너 정말 고맙다…

자외선 ABC?

자외선 차단제?

* UVA

미백제품으로 1년 정도를 관리하던 피부,

이 아이가 우리 피부에 가장 큰 문제입니다.

잠시만 자외선에 노출되어도 ‘말짱 도로묵’

주름, 색소침착, 탄력저하 등 피부노화의

이라는 슬픈 현실! 어마어마하게 피부에 영

원인이 되는 이 자외선! 오존층 통과는 당

향을 미치는 이 자외선을 막아주는 효과적

연 유리창도 가볍게 통과! 흐린 날, 비가 오

인 방패! 자외선차단제에 대해 알아봅시다!

는 날의 날씨 영향 없이 지표면에 일정하게

* SPF(Sun Protection Factor)?

쏟아집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 눈이 가장 많이 가

* UVB

는 이 SPF지수는 바로 피부를 태우는 UVB

일명 Burn 자외선! 세기가 강한 자외선으

를 막아주는 지수라는 사실! SPF가 높아지

로 피부를 까맣게 태우는 아이입니다. 유리

면 UVB 차단 율도 상승~

창을 뚫지는 못하고 날씨에도 영향을 받는

* PA(Protection grade of UVA)

편입니다.

노화의 주범 UVA를 막아주는 지수 PA! 보

* UVC

통 SPF지수를 많이 보지만 노화 방지를 위

피부암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 대부분 오존

해서는 PA지수를 유심히 보아야 합니다!

층에서 흡수되는 자외선, 하지만 최근 오존

PA지수는 보통 ‘+’개수로 표기합니다.

층 파괴로 인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가 많아 질수록 UVA 차단효과도 상승~

[네이버 지식백과] 자외선 차단제, http://m.blog.naver.com/cosmen 참고


근데 너 참 어렵다…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적인 사용 1. 자외선 차단제 고르기

2. 자외선 차단제 사용하기

①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자외선 산란제)

* 발라보자!

피부 위의 자외선을 반사·산란시키는 광

①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다고 한번만 바르

물성 물질을 사용하여 자외선을 차단합

면 안 된다는 사실! 2~3시간에 한번씩 발

니다.

라 주는 것을 권합니다.

*성분 : 산화아연(징크옥사이드) 이산화

② 개봉 후 1년, 제조일 2년 지난 자외선

티탄(티타늄티옥사이드)

차단제는 효과 없으므로 쓰레기통으로 보

이 성분들은 백탁 현상의 주범!(제품을

낼 것을 권합니다.

발랐을 때 하얗게 뜨는 현상) 자외선 차

③ 자외선이 강한 라오스, SPF 40~50

단력이 우수하나 많이 바르기에는 피부

PA+++ 이상의 제품을 권합니다.(하지만

를 두껍게 하여 답답할 수 있습니다. 하

피부타입에 따라 예외는 있습니다.)

지만 천연 성분이기에 피부 안정성은 높

④ 눈 아래는 광대뼈, 콧등, 이마와 같이 자

아 민감한 피부,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좋

외선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곳입니다.

습니다.

이 부위들은 신경 써서 발라 주는 것을 권합

②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자외선 흡수제)

니다!

화학 물질들을 합성하여 자외선이 피부

* 씻어보자!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했을 경우 이중 세안

에너지로 변화·소멸시켜 피부를 보호 합

을 권합니다. 깨끗한 세안이 이루어지지 않

니다.

을 경우 여드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성분 : 파라아미노안식향산글리세릴,

클렌징 오일이나 클렌징 워터로 먼저 1차

파라아미노안식향산, 옥틸메톡시신나메

세안을 한 뒤 클렌징 폼으로 2차 세안을 해

이트, 부틸메톡시디벤조일메탄

주기를 권합니다! 또한 세안 마무리는 찬물

이 성분들은 사용 감이 가벼워 사용하기

로 자외선에 노출되어 열린 모공들을 닫아

좋 으 나 부 작 용 을 조 심 해 야 합니다.

주도록 합시다!

글, 사진 | 양다예 (KOICA 94기) 비엔티안 한라직업훈련원 미용교육

나 혼자 산다 - 미용

속에 침투하기 전 자외선을 해가 없는 열


“라오스마스” 연말특집 요리편, ‘뽀모도로 스파게티’ 안녕하세요. 어느덧 2014년 연말이 성큼 다가왔네요. 단원 분들, 한국에 계셨다면 가족, 친구, 연인들과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셨을 테지요? 그래서 간단하게 만들고 분위기도 낼 수 있는 연말 특집 편을 준비했습니다.

토마토소스를 기본으로 만든 뽀모도로

나 혼자 산다 - 요리

스파게티인데요. “뽀모도로”는 이태리어로

이태리, 프랑스 요리를 손쉽게 할 수 있답 니다.

토마토라는 뜻입니다. 토마토는 타임지가

기본에 충실하지만 아주 쉽고 맛이 좋은

선정한 건강에 좋은 10대 음식에 선정될

뽀모도로 스파게티로 한여름의 크리스마

정도입니다. 토마토는 라이코펜 성분이 함

스 파티 준비되셨나요?

유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자외선을 차 단하고 피부를 보호한다고 합니다. 1년 365일 자외선으로 고생하시는 라오스 단 원 분들에게는 특히나 필요한 성분이랍니 다. 토마토소스 하나면 어렵게만 느껴지는

글, 사진 | 박현희 (KOICA 90기) 비엔티안 SDC 요리


뽀모도로 스파게티 재료 토마토 1kg, 양파 1개, 마늘 5쪽, 고추 3개, 올리브 오 일, 향신료, 소금, 후추, 식초, 설탕

만드는 법 ① 토마토는 십자가로 칼집을 내어 끓는 물에 데쳐 껍질을 벗겨주세요. ② 양파는 잘게 썰고 마늘은 다져주세요. 껍질을 벗 긴 토마토는 굵게 썰어주세요.(기호에 맞게 매콤 한 맛을 원하시면 고추를 넣어주세요.) ③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양파를 넣고 살짝 갈색이 날 정도로 볶아주세요. ④

굵직하게 썬 토마토를 냄비에 넣고 으깨주면서 끓여주세요. 한결 부드러워진 토마토소스에 향신 료를 넣고 끓이시다가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⑤ 뜨거운 물에 소금 한줌을 넣고 스파게티를 9분 정 도 삶아 주세요. ⑥ 팬에 소스를 넣고 스파게티 면을 한 되 넣고 볶아 주세요. 기호에 맞게 치즈를 뿌려주세요. Special Tip : 외국인 친구가 스파게티를 만들어서 초대한 적이 있었는데요. 토마토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레시피를 물 어보니 미슬랭 별 3개 받은 주방장처럼 비밀스럽게 황금레 시피를 알려주더군요. 바로 “케찹” 이였습니다. 토마토소스 를 졸이다가 케첩을 넣으면 새콤달콤 더욱 맛이 좋다더군요. 하지만 핸드메이드 소스에 방부제가 듬뿍 들어간 케첩을 넣 을 수는 없죠. 소스를 졸이다가 식초 1t + 설탕 1T 가미 해 주시면 케첩이 들어간 맛보다 더욱 풍부해집니다.


시엥쿠앙의 불빛 2014년 10월, 시엥쿠앙에는 새로운 빛이 밝혀졌다. 비가 오면 물이 고 이는 곳에 새로운 잔디가 만들어졌고, 이곳에는 밤이 되면 밤하늘에 밝 은 달처럼 떠오르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코이카 단원으로써 내가 시엥 쿠앙에 남긴 발자국이었다.

박재동 단원 | 우리는 지금


비가 오고 난 후의 운동장은 배수가 전혀 되지 않아 매 번 운동장은 물바다가 되었고, 학생들은 라오스의 어 느 지역이나 마찬가지겠지만, 혈기왕성한 청소년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문화시설이나 공간이 턱없이 부 족하였고, 이는 학생들의 기초체력으로 이어지기 일쑤 였다. 이렇게 시작된 시엥쿠앙의 운동장 만들기 프로 젝트는 2013년 10월에 포문을 열어 본격적으로 공사 가 시작되었다. 기초공사를 진행하면서 배수처리 시설 이 처음 예상보다 비용이 초과되어 이는 시엥쿠앙 교 육청과 폰사완 고등학교 측에서 추가로 비용을 지출하 였다. 이렇게 비용이 초과될 것을 미리 예상하지 못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이제는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차선책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배수시 설이나 예산이 부족하면 인조잔디를 값이 싼 천연잔디 로 교체 할 예정이었다. 이렇게 기관의 협조와 차선책 을 두는 것은 현장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좀 더 원활 하고 융통성 게 진행 할 수 있는 힘이 되었다.

박재동 단원 | 우리는 지금


두 번째로 진행 된 사업은 바로 다양한

장 사용으로 사용률이 높았으나 저녁에

체육시설이었다. 운동장이 새로운 모

는 방치된 채 전혀 사용되지 않는 것은

습으로 변모되어 학생들의 체육 활동

이 사업의 취지에 맞지 않을 것이라 판

이 폭 넓어 질 수 있었지만, 철봉과 평

단되었다. 그렇기에 야간 조명 시설을

행봉 등의 기구를 이용한 체육활동이

설치함으로써 더운 한낮을 피해 체력을

미비하였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학교

증강 할 수 있고 방과 후의 학생들의 여

내에 활용하지 못하는 방치된 공간을

가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건전한 문화를

찾아 철봉, 평행봉, 멀리 뛰기 장 같은

형성 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이

체육 시설을 설치하여 다양한 활동을

사업을 통해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대상

실시 할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은 학생 뿐만 아니라 시엥쿠앙의 모든

이루어진 사업은 바로 조명등 사업이

주민들이 이 운동장을 이용하도록 하여

었다. 오전과 오후에는 학생들의 운동

교육의 장을 넓혀 문화의 장으로 이루

박재동 단원 | 우리는 지금


어 갈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 가장 중

가장 중요한 체육 교육에는 본 단원이

요한 점은 바로 전기 수급이었다. 야

체육 시설 사용 매뉴얼과 커리큘럼을

간 등을 설치는 문제가 없었지만 전기

만들어 현지 교사에게 전달하고 교류

를 끌어오고 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

함으로써 안정된 체육 교육 과정이 지

하였다. 하지만 다행히도 기관의 협조

속/연계 될 수 있도록 도모하였다. 현

와 다른 지역에 비해 전기 수급 사정

장사업 종료 후, 운동장에 학생들이

이 원활하여 이를 설치하고 이용하는

뛰어 노는 모습을 보며 이들이 앞으로

데 있어서 크게 방해요소가 존재하지

라오스에서 더 큰 꿈을 갖는 라오스인

않았다. 이렇게 완성된 폰사완 고등학

으로 자라고, 이 운동장은 그들의 자

교 운동장은 어느 지역 운동장과 비교

손들이 또 이곳에 꿈을 갖기를 바란다.

하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며, 체육 활동을 위한 공간을 떠나서 모든 사람 들이 이용 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탈바꿈하였다. 하지만 모든 사업이 그 리하듯, 이후의 관리가 중요하다는 판 단 하에 기관과의 협의가 진행되었다. 그래서 얻게 된 결론은 잔디구장은 출 입문을 두고 잠금 장치를 하여 수업 이외에는 체육 관리자에게 허가를 얻

사진 | 박재동 (KOICA 75기) 시엥쿠앙 교육체육국 체육교육

어 사용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박재동 단원 | 우리는 지금


그러고 싶다 바람을 일으켜 날릴 수 있다면 그러고 싶다 날릴 수 있다면 그러고 싶다 무언지 알 수 없는 마음 무언지 알아들을 수 없는 말 뿌리 없는 영혼처럼 사랑하지 못하는 나 그리고 너 그 바람에 날 날리고 싶다


버깨오 지역에는 현지인이 운영하는 지역도장이 유일하게 한 곳이고, 선수단구성은 대부분 이곳을 통해 구성된다. 처음 선수단을 구성하면 서, 웬! 국적을 알 수 없는 머리 길고 험상궂은 아저씨가 교실에 들어 와 보깨오 대표팀 구성하겠다고 자신들을 선택했을 때, 아이들의 마 음은 어땠을까? 학교 선생님과 동행한 자리인지라 태권도를 배워 본 적도 없는 아이들 거절을 하지 못한다. 파견기관에서는 아이들을 지 도해 12월 전국대회출전을 원하고 있는 상황 이었다. 시간도 교육장 소도 태권도 용품도 전무한 상황에서 대회출전이라니 웃을 수밖에 없 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우선 교육장소를 찾 아야 했다. 첫 번째는 10평 규모의 작은 교실...공간이 너무 좁아 인원 수용이 불가능해 불합격! 두 번째는 물건 가득 쌓인 싸무손(강당)...비 가 오면 물이 세고 천장의 나무는 삭아서 음흉한 분위기에 조명도 없 는 곳이었지만 그래도 비를 조금은 피 할 수 있으려나 싶다가 결정적 으로 울퉁불퉁 시멘트 바닥! 맨발로 운동하는 태권도이기에 위험해서 재차 불합격! 아이들과 나는 좀 더 안전한 교육장소가 필요했고 이곳 저곳을 뒤지다가 보이는 장소는 한 곳뿐 태국에서 지어주고 있는 식 당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타일 바닥이어서 시멘트 바닥보다는 안전하 고 비도 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식당인지라 매일 식탁을 옮기고 청소를 새로 해야 하였지만 아이들과 나는 장소가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태극기와 라오스 국기를 계양하고 게시판도 만들고 수업을 시작했다. 즐거워 하는 소리, 힘들어 하는 소리에 구경꾼들이 많아졌 다. 수업이 탄력 받기 시작한 10월말에 갑자기 터진 사건!

박은우 단원 | 우리는 지금


.태국인들의 식당방문이 있

이 아이들에게 내가 해줄 수

이 태권도 교육에 스스로 참

고 난 다음날, 내 책상에 놓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미

가하였으면 하는 생각이 간

인 태극기와 라오스 국기가

안하다는 말 밖에... 어 수선

절하다. 개인으로서 할 수 있

보였고 학교 주임으로부터

하던 교육분위기는 최근 도

는 일은 많지 없지만 아이들,

수업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착한 활동물품으로 다시 활

그리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전해 들었다. 식당의 용도로

력을 찾았다. 아이들에게 도

할 수 있는 일들은 많을 것이

만 사용해 달라는 태국 측의

복을 입혀주던 날, 예쁘다는,

다.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에

요청이 있었단다. 게다가 학

멋있다는 말을 수도 없이 아

게 해줄 수 있는 일은 그들을

교장은 태권도 수업 시간을

이들에게 전했다. 도복수여

같이 지켜 봐주고 응원하는

늦춰 달라는 요청을 같이 해

식의 효과는 생각보다 대단

것이 다가 아닐까 싶다. 어서

왔다.교육장소를 사수 하겠

했다. 태권도를 배우려는 아

훼이싸이군에 태권도 센터가

다던 나의 약속이 무너져 내

이들이 점점 늘어나 현재는

완공되어 안전하고 좋은 마

리는 순간이었다. 도복도 없

45명(학교인원 15%)이 매일

음껏 뛰며 태권도를 배울 수

이 3달여간 이곳 저곳을 전

수련하고 있으며 더욱 많아

있는 날을 기대해 본다.

전하였고, 미트가 없어 빈 페

질 것으로 예상된다. 목표는

트병에 발차기를 하면서도

없으나 되도록 많은 아이들

아이들은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태권도를 수련하였다.

박은우 단원 | 우리는 지금


11월에 한국대사관과 한인회가 후원하고

우리 버깨오 선수단을 물질적, 정신적으로

라오스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한국 대사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

배 태권도대회에 버깨오 지역 선수단 6명

다. 대부분의 대회가 수도에서 개최되기

(코치2 선수4)이 출전하여 금, 은, 동 메달

때문에 버깨오 선수단은 항상 비용 마련을

3개와 여자 겨루기 최우수 선수상을 수여

위해 약과 티셔츠를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

했다. 수도까지 버스로 28시간이 걸리는

이렇게 대사배 태권도대회에 참석 할 수

훼이싸이 주에서 대회에 참석하기에는 여

있음을 감사하며 대회참석을 위해 수고해

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비용 측면

주신 현지인 및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

에서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음을 전한다.

이번 대회참석을 위해 대사관에서의 숙박 지원과 라오스태권도협회의 약간의 경비 지원, 파견기관 체육국장 및 지역 주민들 의 기부금이 큰 도움이 되었다.

글,사진 | 박은우 (KOICA 90기) 버깨오 교육체육국 체육교육

박은우 단원 | 우리는 지금


ປາກເ�

라오스 라는 나라 글, 사진 | 장호석 (KOICA 86기)

‘라오스 라는 나라’의 줄임 말인 ‘라라라’ 코너는 라오스의 여행정보를 다루는 코너이다. 이번 호에서는 참파삭주의 빡세와 빡세 근교 관광지들을 만나보자.

라라라

ປາກເ�

왓푸

왓푸는 기원전 7 ~12세기 건설된

의 전신이라고 불려진다. 볼라웬 고원의 커

크메르 식 건축물이다. 매년

커피

2월에 왓푸 축제가 있으며

렴한 가격으로 아라비카종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와

커피를 구매할 수 있다. 그

다양한 행사를 즐긴다. 동남

밖에도 우롱차나 녹차 등을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건

구매할 수 있으며 서늘한 기

축물 중 하나이며 유네스코

후와 풍부한 화산토로 커피

문화유적으로 앙코르 와트

농장이 활성화 되어있다.

피 농장에서는 저


폭포

위에서 부터 리피, 땃판, 파수암, 콘파

팽, 땃느엉 폭포들은 빡세에 서 유명하다. 주로 현지인들 이 주말이나 휴가 때 자주 놀 러 간다. 여행사를 통해 갈 수 도 있으며 각 코스마다 시간 및 비용이 다르다.

푸싸라오

빡세에서

빡세시장

빡세에서 가장 큰 시

가장 산책

장인 빡세시장은 베트남, 중국

하기 좋은 곳이다. 초저녁 때

상인들도 많이 있으며 다양한

쯤이면 많은 사람들이 푸싸라

야채와 과일, 육류 및 해산물

오에 산책이나 운동을 하러

등이 있다. 아침마다 돼지를

많이 간다. 빡세에서 가장 큰

잡아 들어오며 주로 오전이나

불상이 있다. 제일 오른쪽 위

정오쯤의 고기가 가장 신선하

에 있는 사진은 푸싸라오 언

다. 식료품을 지나 안쪽으로

덕에서 내려다 본 빡세 시내

들어가면 옷 가게들과 액세서

의 모습이다.

리 점들이 많이 있다.


의 학 관 련 정 보 - 정 미 정 단 원

타이레놀 감기로 인한 발

젤콤/구충제 회충, 요충, 편충,

열 및 동통, 두통, 신경통, 근

십이지장충 감염증의 구재입 니다. 한국에서는 6개월에 한번이었지만 라오스에서는 가급적이면 3개월에 한번 씩 복용해주세요.

육통이 있을 때, 이용하세 화콜/감기약 감기 증상 (콧물, 코막

요.(주의) 1일 최대 4그램

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가래, 오

(8정)을 초과하여 복용하지

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주의)

않음. (간손상 유발)/ 주의:

의: 약물 복용 시 음주 피함

약물 복용 시 음주 피함

HEALTHY-CARE 타지에서 활동하면서 몸이 아플때에 가장 서러우실텐 데요. 이제 더 이상 혼자 아파하시지 마시고 증상에 따라 알맞게 이용하세요

버물리 벌레 물려 두드러기, 피부가려움이

스멕타 급.만성 설사, 위장 관련하여 통증이 있다면

나타나거나 피부염, 땀띠, 습진이 발

복용해주세요, (주의) 식도염에는 식후에, 다른 적응증에는

생한다면 버물리를 발라주세요

식간에 투여(부작용): 드물게 변비발생 (금기) 다른 약 물과의 시간 간격 두고 복용

오라메디 입안에 염증이 생기거나 설염, 치은염이 생겼다면 바로 오라메디. (주의) 장기간 사용하지 않음 (금기) 매독, 수두. 결핵성 구강염 환자

정로환당의정 설사, 식체, 묽은 변, 토사 가 나올 때 1일에 3회씩 식사후에 이 용해 주세요.(주의) 발열을 수반하는 설사

훼스탈플러스 식사 후에 속이 더부룩

환자, 고령자, 혈변 환자 또는 점액변이

하시거나 체를 하셧다면. 이용해

계속되는 사람.

주세요.,


의 학 관 련 정 보 - 정 미 정 단 원

과산화 수소/포비돈 상처가 난 부위에 1일 1~수회를 적 량을 뿌리거나 설치면에 적 셔 이용해주세요. (주의) 직접 상처부위에 바르지 마세요. 세균감염의 원인이 됩니다.

세네풀 종기, 외상, 화농성 피부질환이나 혹은벌레물린곳이나 면 도시에 상처난 부분에 이용해주세요 (부작용) 발진, 발적, 종창, 가 려움증

박트로반 외상(상처), 화상, 감염성 습진, 농가진 등의 세균성 피부 감염증에1일 2~3 회 10일간 소량 바르세요 (금기) 신질환환 자 / 주의: 장기간 사용하지 않음 물파스 염좌, 타박, 근육통, 관절통, 피부 가려움증, 벌레물린 데에 직접 발라주 세요.

후시딘 화상이나 외상에 의한 2차 감염을 대비하고, 모낭염, 종기, 습진에 효과적입니다. (주 의) 상처부위에 소독 후 이용해 주세요 (부작용)발진, 약한 동통 및 자극 등의 과민반응 나타날 시 투여중지

파스 관절염, 근육통, 외상 후 동통 환부에 1일 2회 부 착(주의)부착 후 따갑다면 사용을 자제해주세요

맨소래담 삐거나 타박 상, 근육통, 관절통, 벌레 가 물려 가렵다면 환부 에 1일에 4회 정도 발라 주세요

산클 점안액 안구피로, 결 막충혈 , 눈동 자이물감, 눈 의 가려움, 안구염 등 눈 에 관한 약 입니다.1회에 2-3적씩 1 일에 5-6회 점안하면 좋 습니다.

아시클로버크림 단순포진이나 바이러스 감염증 (생식기, 입술 구진 포함)이 생겼다면 이용해 주세요.(주의) 약의 특 성 상 일시적인 작열감, 압통 등 불쾌감 나타날 수 있음


2014년 마지막을 장식 할 기관장 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기관장들이 모여 코이카 사업에 이해를 돕고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 주재국 동향 ◎ 단원들의 현장사업 ◎ 귀국 및 신임 관리요원

함께늬우스

각종 소식들을 한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코너

라오스 적십자의 겨울을 위한 활동

◎ 신규 단원들의 인터뷰 ◎ 귀국 단원들의 인터뷰 ◎ 앞으로의 일정 2015년 1분기 소식

자연재해로 인한 급작스러운 피해 증가

라오스 적십자가 따뜻한 겨

천재지변에 대비한 국가 경보시스템이 기상변

울나기를 도왔다. 겨울이 다

화의 출현 빈도와 강도에 대비해 정확하고 시기

가옴에 따라 이불, 옷, 신발,

적절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구축되는

양말들을 북부지역의 어려운

경보 시스템은 정확하고 신속한 예보에 집중할

가정들에 전달하였는데 북부

것이며, 잠재적 재해를 대비해 농업에도 도움을

지역의 사람들은 11월에서 1

줄 것이다. 특히 최근 라오스는 자연재해로 인한

월까지 매우 낮은 온도를 겪

급작스러운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데 한파나 이

고 그에 따라 건강상의 문제

상고온현상, 건기에 내리는 우박, 매우 파괴적인

가 생기기도 한다. 현재 라오

홍수, 태풍, 강한 국지적 돌풍 등을 예로 들었다.

스 적십자는 더 많은 기부자

특히 인명피해나 가축의 손실을 막기 위해 이러

를 찾고 있다.

한 경보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하였다.

깨끗한 물 사용에 대한 안전 보건 대담 라오스 정부, UN, NGO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 사용 촉구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농촌주민들에게 물, 위생시설, 보건에 대한 홍보가 필요함을 피력하였는데 이 사안은 보건, 교육, 정보, 문화, 관광, 공공행정, 교통 등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 혀있다. 무엇보다도 농촌주민 스스로 식수와 가정용수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사용하도록 촉구하는 것의 필요성과 더 나은 위생시설에 대해 토의하였다.


라오스의 새로운 주민등록 시스템

라오스 과학부, E-BOOK지원

라오스 정부는 인구 관리 차원에서

라오스 과학 기술부가 인터넷

의 효과적인 주민등록 시스템의 필요

(www.tcei.most.gov.la) 에서 사용 가

성을 깨닫고, 필수 통계 정보의 품질향

능한 E-BOOK 개발 지원을 통해 라

상, 정책지원 개발 등을 실시할 예정

오스 교육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500

이다. 발전된 국가 주민등록과 통계 시

권의 책을 인쇄하는데 3,000만 킵이

스템은 주민들의 출생, 사망, 결혼 등

사용되는 것에 비해, 전자책을 사용할

의 정보들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관

경우 더 많은 권수의 책을 공급할 수

리할 수 있으며 또한 불법 거주자, 및

있는 장점이 있다. 라오스 과학 기술부

인신매매, 아동 노동 착취 등 으로부

는 교육용 E-BOOK을 통해 법, 컴퓨

터 보호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터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서적과 신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시스템은

등 400개 가 넘는 인쇄물을 E-BOOK

UNICEF와 Plan International 의 지

으로 제작하여 인터넷 상에서 사용할

원아래 진행되고 있다.

수 있게 제공하고 있다.

EU, 2014-2015 라오스에 $75,000,000 투입 EU는 2014-2015년 2

년 내에 라오스의 최빈

스 국회는 EU의 원조를

년간 양자협력 프로그램

국(LDC)탈출을 돕고, 빈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라오스에

곤 감소화 지속가능 한

시민사회와 협력하여 공

$75,000,000을 할당하

경제개발에 기여하는 것

공참여확대와 인원존중,

기로 하였다. 이 프로그

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그리고 법규 등을 강화

램은 법규, 인권, 기초교

를 달성하기 위해 더 나

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육, 식량안전부장 개선

은 교육과 영양실조 비

과 거버넌스 강화를 목

율을 낮추는 것을 핵심

적으로 한다. 이는, 2020

요소로 보고 있다. 라오

통해


현장사업 활동내용 1. 강수현 (보건일반)

2. 고현주 (보건일반)

보리캄싸이 빠숨마을 식수환경개선

쌘카록 보건소 환경개선 및 보건위생 교육

2014년 3월 ~ 2014년 10월

2014년 3월 ~ 2015년 3월

3. 박재동 (체육)

4. 정칠 (방사선)

체력장 시설 및 옥외시설 개선사업

루앙프라방 주립병원 영상전달체계 구축

2014년 6월 ~ 2015년 2월

2014년 6월 ~ 2015년 2월

5. 정성진 (마취과)

6. 박현숙 (간호)

아동병원 수술실 마취기 구입

주립병원 응급실 및 중환자실 환경개선

2014년 8월 ~ 2014년 11월

2014년 8월 ~ 2014년 12월

7. 유승채 (컴퓨터)

8. 이수연 (지역개발)

신규 컴퓨터실 구축 및 업무환경개선

참파삭주 지역개발정보 네트워크 구축

2014년 8월 ~ 2015년 1월

2014년 8월 ~ 2015년 4월

9. 장호석 (컴퓨터)

10. 박상순(컴퓨터) 이길원(방사선) 황인창(내과)

참파삭 기술대학 컴퓨터실 환경개선

PACS 도입 및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2014년 8월 ~ 2014년 12월

2014년 8월 ~ 2015년 3월


코브 이모저모 백선이 선생님과 박창헌 선생님께서는 이번 년을 마지막으로 라오스 를 떠나셨습니다. 두분이 떠나셔서 아쉽지만 그 빈자리를 김선영선생 님께서 채워주시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백선이 관리요원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남은 기간도 열심히 활동하시고 건강하시길... 한분 한분께 인 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선영 신임 관리요원 안녕하세요. 신임 관리요원 김선영 입니다. 제2의 고향인 라오스에 다 시 오게 되어 기쁩니다. 그리고 마음 따뜻한 단원 여러분들과 만나게 됨 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수고가 헛

박창헌 (컴퓨터, 시엥쿠앙) 사랑하는 라오스 근무하시는 모든 분들께 건 강과 안녕을 바랍니다. 잘 먹고 잘 사세요.

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는 관리요 원이 되겠습a니다. 우리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갑시다!! 쑤쑤


95기 단원분들이 입국하였습니다. 2년 동안 라오스에서 아름다운 추억 만드시길 바랄게요

▲왼쪽부터 박영호(식품가공),이건재(컴퓨터),유다희(섬유&의류)

이건재 (컴퓨터, 우돔싸이)

유다희 (섬유&의류, 우돔싸이)

박영호 (식품가공, 루앙프라방)

미약하나마 라오스에 따스한 바람

라오스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95기 식품가공분야로 루앙프라

이 불도록 마을을 보태고 싶습니다.

가질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좋은

방 수파누봉대학교 연구센터로 파

선배님들께서도 힘을 나누어 주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

견된 박영호입니다. 시간이 멈추는

으면 좋겠습니다

세요~

나라 라오스에서 대한민국 코이카 맨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라오스 식품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 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5기 단원분들이 출국하셨습니다. 2년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한국에서도 라오스에서 있었던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해주세요. 어느덧 2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제

단원 여러분들, 하시는 일에 충실하

2년 동안 라오스에서 많은 추억들 만들

는 정든 이 곳이 그립겠지만 추억을 가득

시고 몸 건강히 지내세요.

고 갑니다♥감사해요~ 모두들 항상

안고 돌아갑니다. 고맙습니다...

-박재동 (체육교육, 시앵쿠앙)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배서영 (한국어, 위앙짠)

-이지은 (간호, 버깨오)

2년이란 시간이 눈 깜박할 사이에 지나간 것 같습니다.힘들기도 했지만 보람도 있었고, 여러 단원들을 만나뵈면서 모 든 분들과 친해지지 못해 아쉽기도 합니다. 함께 동고동락했던 방비엥 식구들께 감사하고, 라오스에 함께 입국해 훈련 받는 시간동안 큰 힘이 되어준 동기선생님들, 그리고 여러가지로 도움 주셨던 단원분들..참 감사드리고 한분 한분 찾아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라오스에서 생활하는 동안 많은 도움 주셨던 관리요원 선생님들.. 참 감사드 립니다.^^ ໍຂຂອບໃຈຫ ຼ າຍເເລະໂຊກດ ຸ ກຄ ີ ໝ ີ ! ົ ດທ ົ ນເດ

-권현숙 (보건위생, 방비엥)

컵짜이드 빠텓라오 래 꺼 콘라오너! 커이 약 티 빠텓라오 뻰 빠텓 파타나드! 퍼와 빠텓 라오 멘 빠텓티썽 컹 커이너! (라오스와 한국선생님들 모두 감사 드립니다. 저의 제2의 고국인 라오스가 더욱 발전되기를 바랍니다. ) -강수현(보건위생, 빡산)


ເດືອນ 1 ມັງກອນ 1일 10

신정

ເດືອນ 2 ກຸມພາ 14일

1일

중순

8일

77기 귀국

건강검진 20

ເດືອນ 3 ມີນາ 5

삼일절

여성의 날

15

19일 설날

25

30

일정 2015년 1월, 2월, 3월

함께늬우스


편집자들의 마지막이야기 윤인영

방비엥 소수민족학교 컴퓨터 교육

그 동안 함께라오를 지켜봐 주시고, 때로는 도움도 많이

주신 라오스에 계신 모든 선생님들, 정말 감 사드립니다. 비록 처음에는 많이 부족하고 미숙하였지만, 선생님들의 응원 덕분에 마치 연애편지를 쓰듯이 글자 하나, 마우스 클릭 하나에도 신중을 기하였습니다. 함께라오를 통해서 선생님들께서도 함께 웃고 서로를 생 각 할 수 있는 우리 라오스 가족 일기장이 되 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웹진을 기대해주시고 사랑 해주세요. 우리는 함께라오!!

박소라 반끈 교육대학 컴퓨터 교육

2015년도 첫 웹진이 저에겐 마지막 웹진이 되었네요. 웹진위원이라는 핑계로 단원들과 만나고 이야기하고 소통하면서 우리 봉사단원 분들이

얼마나 고생하시는지 또 각 임지에서 얼마나 멋지게 활약하시는 지 많이 느끼고 배우고 갑니다. 드라마 미생에 나오는 대사처럼, 그래 봤자 웹진이지만 그래도 우리들의 웹진, ‘함께라오’이기 때 문에 잘하진 못해도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앞 으로도 많은 관심 과 참 여 당부 드리며 편집 위원들 은 바뀌 지만 ‘함께라오’는 여러분이 계시는 한 계속됩니다! 다음에 나올 웹진 도 기대해 주세요. :)

함께라오 Vol.5 는? 비엔티엔 미용단원 양다예 방비엥 전기전력단원 강성현 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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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라오스 한국해외봉사단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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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오 클릭하면 각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KOICA 라오스 사무소

한국국제협력단

주라오스 한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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