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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HO MONTHLY MAGAZINE Vol.184 JANUARY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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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능에 자동습도조절기능까지 갖춘 하이브리드형 ‘이과수 폭포청정기’가 출시됐다. 이전에 없던 신개념 공기청정기라는 최고의 기술력에 걸맞게 2006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조지 스무트 박사가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난다. 얼음정수기에 이어 청호나이스의 기술력을 또한번 보여 줄 신제품에 거는 기대가 크다.


행간 읽기

인간이 틀리는 체계적으로 방식

세계에서 가장 경치 좋은 도심 도로 가운데 하나는 시카고의 레이크쇼어 도로(Lake Shore Drive)이다. 시카고의 동쪽 경계선인 미시 건 호수를 끼고 펼쳐진 이 도로를 달리면 시카고의 장엄한 스카이라인 을 만끽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도로에는 S자 커브가 연달아 이어져 매우 위험한 구간이 있다. 감속 표시(시속 40킬로미터)를 보지 못해서 사고를 당하는 운전자들도 허다하다. 그리하여 최근에 시 당국은 운전자들의 감 속을 유도하는 새로운 방법을 도입했다.

위험한 커브가 시작되는 지점에서 운전자들은 도로에 그려진 감속 경고 표시를 보게 되고 곧이어 도로 위에 그려진 하얀 선들을 마주하게 된다. 그 선들은 (과속 방지턱이 아니기 때문에) 닿는 순간에 이렇다 할 느낌을 주지는 않지만 운전자들에게 시각적인 신호를 전달한다. 앞쪽의 선들은 간격이 고르지만 가장 위험한 커브 구간부터는 간격이 더 좁아져서 속도 가 증가하는 느낌을 주는 것이다. 따라서 운전자들은 본능적으로 속도를 늦추게 된다. 그 낯익은 도로를 달릴 때마다 하얀 선들이 우리에게 부드 럽게 말한다. “커브의 정점에 도달하기 전에 브레이크를 밟아라”고 말이 다. 우리는 넛지를 당하고 있는 셈이다.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넛지 nudge』 중 p.69 1장

넛지(nudge) 1.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 2. 주위를 환기시키다 3.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 (저자 정의)


CHUNGHO MONTHLY MAGAZINE Vol.184 JANUARY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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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04 정휘동 회장 신년사 06 임원 신년사

PEOPLE

휘철 부회장|이순세 사장 정 이석호 대표이사

08 소원을 말해봐

12 본부장 열전

10 나눔 보고서

14 최고 지점을 가다

“2010년 술술 풀리게 해주세요” 2009년 나누고 나눠 행복했던 시간

솔직한, 9人 9色 본부장 토크 양주지점 남 개미군단의 땀과 열정

16 우수 팀장을 만나다

제지점 오문식 팀장 연 당신은 나의 롤 모델

18 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LIFE STYLE

성지점 곽용순 플래너 화 프리미엄급 서비스를 펼치다

광주북구지점 박준자 플래너

주어진 환경을 200% 활용하다

CHUNGHO BOARD 22 청호 스타

이달의 수상자·위촉자

23 언론이 본 청호나이스 26 청호그룹 & 브랜드 소식 28 청호나이스 제품 소개

20 최고의 선택 30 여행을 떠나요

남태평양의 지상천국, 뉴칼레도니아

천서구지점 김선자 지점장 인 부담스럽지 않은 화사함!

34 에디터 노트

해맞이 갑시다

월간 이과수 People 2010년 1월호(비매품) 통권 제184호 | 발행일 2010년 1월 1일 | 발행인 정휘동 | 발행처 청호나이스(주) 서울시 서초구 서초3동 1597-2번지(02-3019-5075) | 기획·제작 마케팅팀 | 사진 마케팅팀 편집·디자인 (주)랜스에디팅 02-2273-8576~7 | 출력 대광그래픽스 02-2266-7020 인쇄 (주)예인미술 02-2279-1686


HAPPY NEW YEAR

정휘동 회장 신년사

“설레임을 갖고 출근하는 회사 뿌듯함을 안고 퇴근하는 회사 쑥쑥 자라는 나와 우리 회사”

사랑하는 청호가족 여러분!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호랑이처럼 일에 있어 거침없이 용맹하고 위엄이 있으며, 서로에게는 소통이 원활하여 거리낌이 없었으면 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해외의 잦은 금융 위기설과 주요 선진국의 경기 회복세 미약, 그로 인한 국내 소비부진 등 여러 가지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도 우리 청호가족 여러분이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완 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우리 회사가 경영방침으로 “조직 활성화” “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 “글로벌 경쟁력 강화” 를 선정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경영방침을 충실히 이행, 완수하기 위해서는 청호가족의 마음 속에 3가지의 차별화 즉, “제 품의 차별화” “유통의 차별화” “경영의 차별화”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제품의 차별화”라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앞선 제품,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제품, 최고의 기 술과 소비자의 Needs가 부합되는 제품, 가장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가진 제품을 의미합니다. 두 번째로 “유통의 차별화”는 현존하는 유통 Channel에 대하여 다각도로 접근하고 연구하여 선진 신 유통을 과감히 적용, 시행하는 것이며 고객과 함께 하는 유통채널을 개발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세 번째로 “경영의 차별화”입니다. 이것은 저의 오래된 신념입니다. 사람들은 각자의 입맛에 맞게 차별 화를 다르게 정의합니다만, 저는 “경영의 차별화”를 “전사적 자원배분의 차이 두기”라고 생각하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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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궁극적으로 가장 효율적이면서 모든 사람을 승자로 만드는 친절한 방법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차별화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시스템을 본 적이 없으며 차별화야말로 회사가 가장 바람직하게 굴 러가도록 하는 안전장치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차별화가 남다른 생각에서 출발한다고 봅니다. 남다른 생각이 개인이나 기업의 성공 Factor입니다. 남다른 집중적인 노력, 남보다 많은 시간 투자, 남이 생각하지도 못한 아이디어, 남보 다 빠르고 단합된 행동들이 하나가 되었을 때 나와 회사의 미래가 보장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2010 년 경영방침의 성공적 완수에 전력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2010년 올 한 해 저는 회사의 최전선으로 자리를 옮겨 회사가 더욱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 록 신상품 연구개발, 신규사업 확장검토, 미래 신 수종 사업연구, 중국 미디아청호정수설비제조유한 공사와 마이크로미디아필터제조유한공사의 급속한 성장에 걸맞는 사업지원에 전념할 것입니다. 청 호나이스(주)와 계열사는 유능한 대표이사 체제로 독립하여 책임경영을 하게 할 것입니다. 모든 청호 가족 여러분은 부디 대표이사와 일심동체가 되어 2010년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회사가 한 단계 도 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청호가족 여러분! 여러분은 혹시 기러기 떼의 비밀을 알고 계십니까? 겨울을 나기위해 남쪽으로 가는 기러기들이 V자 형으로 무리지어 날아가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V자로 무리지어 날아가면 혼자 갈 때보다 70%나 더 멀리 날아 갈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선두의 기러기가 지치면 제일 뒤로 가고 다른 기러기와 교대를 합니다. 피곤해서 뒤쳐질 것 같아도 대기의 저항력을 크게 받아서 다시 대열에 합류 하게 됩니다. 이들 기러기들은 동료들끼리 서로 도우면서 커다란 힘을 만들어 내며 한 마리로는 상상 할 수 없는 먼 거리까지 날아갑니다.

사랑하는 청호가족 여러분!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뜻을 가지고 같은 목표를 향해서 서로 협력하고 인내하고 이해한다 면 믿기 어려운 힘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곧 시너지 효과이며 저와 청호 가족 여러분의 성공 보증수표라고 믿습니다. 또한 설레임을 갖고 출근하는 회사, 뿌듯함을 안고 퇴근 하는 회사, 쑥쑥 자라는 나와 우리 회사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청호가족 여러분! 우리의 단합된 힘을 마음껏 세상에 보여 줍시다. 2010년 한 해에도 건강하시고 날마다 행복하십시오.

2010년 경인년 새해아침 회장


HAPPY NEW YEAR

“강한 조직, 강한 청호,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갑시다”

임원 신년사

사랑하는 청호가족 여러분! 여유와 평화로 상징되던 기축년(己丑年) 소띠해가 저물고, 지혜와 용맹의 상징인 경인 년 호랑이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원하는 모든 일들 이 술술 풀리는 그런 해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전합니다. 2009년은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해였습니다. 국내외적인 경제난으로 여기저기서 힘들다는 이야기가 유독 많이 들렸고, 신종플루라는 변종 바이러스로 인해 국민 모두가 공포에 떨었던 해였습니다. 반면, 피겨 여왕 김연아 골프스타 양용은 야구 천재 추신수 등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으로 감동과 자부심이 넘치는 그런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안으로 시선을 돌려보면, 우리 청호는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꾸준한 성장을 멈추지 않 으며 저력을 보인 해라고 감히 자부합니다. 남들이 힘들고 어렵다고 할 때 신발끈을 한 번 더 고쳐 매고 앞으로 정진할 수 있는 ‘열정’, 이것이 바로 우리 청호의 힘과 저력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다시한번 우리 청호그룹 전 임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대망의 2010년이 밝았습니다. “조직 활성화” “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 “글로벌 경쟁 력 강화”라는 회사의 새로운 경영방침이 선포됐습니다. 우리 전 임직원들은 경영방침 을 2010년 지표로 삼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걸음을 함께 옮겨야 할 것입니다. 경영방침이야말로, 우리 청호호(號)가 올 한 해 순항할 수 있는 나침반 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화살 하나는 잘 부러지지만, 여러 개가 모이면 쉽게 부러지지 못 합니다. 하나일 때보다 상상할 수 없는 힘이 갖춰지는 겁니다. 조직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성원 모두가 내가 바로 ‘CEO’라는 마음가짐으로 일할 때 강한 조직은 슬로건에 머물 지 않고 현실화 될 수 있습니다. 2010년 강한 조직, 강한 청호를 위해 힘을 모아봅시다. 한 단계 더 뛰어봅시다. 청호를 정상 궤도에 진입시킵시다.

2010년은 2009년과 경제사정이 판이한 해가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숨을 곳 하나 없이 탁 트인 들판에서 가진 실력을 그대로 드러내며 시장이라는 발 빠른 사슴을 경쟁자에 앞서 잡아야 하는 ‘중원축록(中原逐鹿)’의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호랑이의 눈처럼 날카롭고 소의 행동처럼 우 직하게’ 자세를 가다듬어 위기에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언제나 위기에 더 강했던 청호 의 모습을 되새기면서 말입니다.

청호가족 여러분! 새로운 해가 다가온 만큼 새롭게 출발합시다. 무엇보다 우리 청호가족 여러분들의 건 강을 기원하겠습니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따뜻한 손길 내밀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일합시다. 겉은 강하지만, 속은 한없이 부드러운 청호를 새해에는 꼭 만들어 갑시다.

청호그룹 부회장 정휘철


2010 January 이과수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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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청호인의 꿈을 꿉시다”

새해를 맞이하여 청호인 여러분과 가정에 새 희망이 가득 하기를 바랍니다.

이순세 환경기술연구소 사장

국내부문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매출과 조직이 확대되겠지만, 특히 해외부문에서 많

2010년은 청호그룹의 역사에서 커다란 전기를 맞는 해가 될 것입니다.

은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즉 청호그룹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변신하게 되는 원 년이 될 것입니다. 그 첫 움직임은 바로 중국에서부터입니다. 중국 미디아(美的) 그룹과 합 자경영 4년차를 맞이하는 미디아청호정수설비제조유한공사와 마이크로미디아필터제조유 한공사 2개 회사의 규모가 대폭 확대될 것입니다. 지난 3년 동안 이 두 합자회사는 매년 2 배씩 꾸준히 성장해 왔고, 앞으로도 향후 5년간 2배 이상씩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급격한 성장이 가능한 이유는 청호나이스의 기술력과 서비스 정신이 뒷받침되어 합자회사의 품질 과 고객만족도가 향상된 것에서 비롯됩니다. 더불어 중국 내 환경을 일찍 간파하고 중국시 장에서 승부를 걸어보겠다는 회장님의 결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중국 이외 미국, 남미,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등지의 수출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세 계적인 Big Buyer들이 거래를 원하는 등 희망의 청신호는 이미 켜져 있습니다. 이런 변화 에 대응하기 위해 무역시스템을 다시 점검하고 (주)CE를 통해서도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아 갈 것입니다. 경인년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 이러한 변화에 동참하여, 새 희망을 북돋우고 ‘글로벌 청호인’의 꿈을 꾸시기 바랍니다.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제는 힘껏 뛸 차례입니다”

돌이켜보면 2009년 기축년은 소처럼 묵묵하게 청호인의 자세를 실천하며 보낸 것 같습니

이석호 청호나이스(주) 대표이사

청호가족 여러분 !

다. 또한 얼음정수기를 중심으로 한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 플래너 지점 빌딩의 확 충과 새로운 유통방식의 준비, 그리고 세계 최초의 이과수 폭포 청정기 출시로 마무리하였 습니다. 판매, 서비스, 생산, 연구개발과 지원 등 모든 부문에서 조금의 아쉬움은 있지만 전 반적인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청호가족 모두의 노력으로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는 청호그룹의 저력을 보여준 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지난해의 결실 못지않게 밝아오는 2010년 새해를 시작해야 합니다. 금년이야말로 서 서히 국내경제가 회복되는 시점에서 그동안의 아쉬움을 떨쳐내고 본격적인 성장과 시장 점 유율 제고에 전력을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플래너 부문의 조직 활성화 노력이 결실을 맺어 두 배 성장의 기틀을 다져야 함은 물론 I/F, SM 등 새로운 유통조직의 정착이야 말로 우리 가 기필코 해내야 하는 목표라 생각합니다. 고객 서비스 부문의 뼈를 깎는 혁신도 뒤따라야 하겠습니다. 고객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제도적인 보완과 서비스 편 리성을 감안한 최고의 제품 개발, 서비스용품 개발 등이 우선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울 러 엔지니어, 플래너, 사무소 등 고객 서비스 접점요원들의 마인드 구축을 위한 교육을 더 욱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청호가족 여러분 ! 이제 도약을 위한 준비는 마쳤다고 생각합니다. 2010년 경인년 새해를 맞이 하여 회사의 성장과 개인의 발전을 위하여 호랑이처럼 포효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읍시다.


HAPPY NEW YEAR

소원을 말해봐

“2010년 술술 풀리게 해주세요” 플래너 지점으로부터 온 소원 보따리 2010년이 시작됐다. 올해는 힘찬 기상을 상징하는 호랑이해로 모든 분야에서 약진이 기대되는 그런 해로 의미가 새롭다. 한 해 를 시작하는 연초, 플래너들의 소원을 들어봤다. 이번 해의 주인 공인 호랑이띠 지점장, 수석팀장, 팀장의 2009년 평가와 2010년 소원까지. 송파지점 조순영 지점장 62년생 2009년은 여러모로 아쉬운 해였습니다. 빌딩분리를 통해 실 적을 올렸지만 인원 충원이 생각만큼 되지 못했습니다. 되돌 아보면 ‘자신감’이 많이 부족했던 해로 기억됩니다. 며칠 전 본부장님께서 <10미터만 더 뛰어봐>라는 책을 주셨는데 줄 을 그어가며 읽을 만큼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호랑이의 기운 을 받아 부족했던 자신감을 보충해 내년에는 40미터만 더 뛰 어보려고 합니다. 빌딩분리와 동시에 함께 일할 플래너 확충 이 원하는 대로 술술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제일 큽니다. 청주상당지점 김애정 수석팀장 62년생 입사 초, 2년 안에 제 지점을 가지자고 계획을 했었습니다. 근무하다보니 산너머 산이라고 생각보다 거쳐야 할 직책이 많았습니다. 모든 일에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운’이라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2010년은 저 의 해이기에 자신감과 용기가 생깁니다. 호랑이의 지혜처럼, 저는 ‘생각하며 생활하자’는 생활철학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 다보니 큰 실수는 하지 않고 사는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지 점장 승진과 함께 후반기 정 지점장이 꼭 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떨어져 사는 가족들이 함께 모이고, 주변 사람들 모두 건강했으면 합니다.

포천지점 신효태 팀장 74년생 ‘나를 채 우자’라는 생각을 갖고 다 고 편안 양한 방 함으로 식으로 플래너들 고객을 과의 만 심이 너 만나 남을 가 무큰탓 졌습니다 이었는지 . 그런데 허전함을 올해는 욕 내가 주 많이 느 낀 해였 인공인 습니다. 만큼 남 더 발전 다 른 책임 할수있 감과 생 도록 움 각으로 직일 것 게 대처 조금 입니다. 하는 등 작은 변 작은 행 화에도 운 민감하 ‘피할 수 하나도 놓치지 없다면 않을 각 즐기자’라 오입니다 는 말처 이루고 . 럼, 100 싶습니다 대 달성 . 베스트 의 꿈을 꼭 팀장으로 기를 소 원합니다 회장님을 . 가까이에 서보


2010 January 이과수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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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진다 플래너, 2010년 소원을 말하다

‘최고 실적으로 보답하겠다’ 플래너 지점 팀장들은 ‘실적’에 우선 순위를 뒀다. 지 점의 가장 큰 숙제이자 희망사항인 채용 활성화를 통해 목표한 만큼 팀 분리를 이루겠다는 것. 2009 년 본사의 공격적 경영에 맞춰 추진됐던 팀 분리는,

‘2009년 소띠해, 정말 열 심히 일 이제는 했다. 한 발짝 훌쩍 뛰 고 싶 다’ 2010년 을 맞이 하는 우 리 플 래너들은 으로 한 단계 도 호랑이의 약하고 기상 싶 은 솔직한 용맹스럽 바람을 고 발빠 전했다. 르고 지 혜로움으 리더로 로 동물 군림하는 의 왕국에서 호랑이처 럼 자신 만들고 감이 충 싶은 욕 만 한 해로 심을 보 였다. 그 당첨’을 중에서는 꿈꾸기도 간 혹 했다. ‘로또

2010년에도 이어지는 경영 목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풀어나갈 지속적인 과제인 셈이다.

‘뭐니뭐니 해도 머니’ 가장 절박하고 많은 표를 얻었던 소원은 ‘머니’였다. 돈 많이 벌어 좋은 집도 장만하고, 10년이 다 된 ‘똥 차’도 바꾸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절대다수를 이뤘 다. 일부 플래너 중에서는 급여 1천 만원에 도전장을 내기도 했다. 또 다른 이들은 많이 버는 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겠다는 따뜻한 마음도 보였다.

다’ 이 최고 야 꿀 건강 바 못 . 건강해 도 강’이었다 ‘머니하고 ‘건 연 단 것. 소원은 있다는 최고의 도벌수 플래너 돈 큼 만 가족 원하는 랑하는 일하고, 이어 사 열심히 에 고 사 무 건강한 래너의 하는 플 이었다. 같이 일 트 소원 스 베 수 없는 는 자식 빼놓을 길 바라 건강도 에 다니 교 학 대학이나 원하는 몸으로 않았다. 빼놓지 사랑도

‘이과수 폭포청정 기 대박 ’ 얼음정수 기에 이 어 청호 의 기술 폭포청정 력을 보 기에 거 여줄이 는 기대 과수 감도 드 마 되지 러냈다. 않아 많은 출시한지 고객들이 얼 접하지는 지점에서 못했지만 는큰호 , 몇몇 응을 얻고 있는 상황 수상자 . 노벨 물 조지 스 무트 박 리 학상 사를 모 청정기’라 델로 발 탁해 ‘노 는 컨셉으 벨 상급 로 TV 광 고를 시작 바람처럼 했다. 플 , 올 시즌 래 너의 베스트셀 러가 될 것 같은 예감.


HAPPY NEW YEAR

나눔 보고서

작은사랑나누기실천운동본부

나누고 나눠 행복했던 시간 나눔은 어떤 색과 향기를 가졌을까? 다들 나누면 행복하다고 하니 분명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그런 매력 을 지닌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본사 작은사랑나누기실천운동본부의 지속적인 나눔활동이 화제다. 2009년 1월 부터 시작된 활동은 12월 크리스마스 행사로 다음해를 기약했다. 특히 구로동에 위치한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 합복지관을 중심으로 이뤄진 다양한 활동들은 여성 장애우들의 사회 적응 훈련을 돕는 데 초점이 맞춰져 진행됐 다. 대중교통을 타고 가 마트에서 장을 보기도 하고, 영화관 노래방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했다. 야외에 마 련된 수족관 박물관 체험 등 다양한 훈련을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작은사랑나누기실천운동본부는 사우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금장사 방과후 학교 렌트카 지원, 서울시 어린 이병원 기부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매월 사랑을 전하고 있다.

●,●●3월 마트 장보기 훈련 ●●●5월 수족관 체험 ●●●●5월 어버이날 맞이 사랑 나눔 ●●●●●7월 철도박물관 견학 ●●● ●●●10월 나눔 콘서트 지원 ●●●●●●●정을 나누는 한마음 김장 담그기 행사 ●●●●●●●●12월 크리스마스 행사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총무인사팀 서석형 사 우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12월 22일(화) 구로동 소재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빨간 산타복을 입은 두 명의 멋진 산타가 등장 하자 자리에 있던 이들의 함성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왔다. 갑작스러운 산타의 등장에 어리둥절해 하면서 도 친구들의 반응에 따라 박수를 치며 즐거워한다. 한상 가득 다과상이 차려지고, 캐롤이 울리자 얼굴 가득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처음으로 나간 봉사활동. 솔직히 긴장이 많이 됐었다. 그런데 선물을 받고 너무도 기뻐하는 그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기도 했다.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싶으나 신체적 여건상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장애우들에게 내 작 은 힘이 뭔가를 해 드릴 수 있다는 사실에 스스로 대견함을 느끼기도 했다. 함께 있는 시간이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었다.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고, 기회가 된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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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January 이과수 People

한줄 생각

내가 생각하는 나눔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매달 1회 봉사활동을 나가는 사우들이 ‘나눔’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들은 올해도 변함없이 지속 적인 나눔활동을 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전했다.

회계팀 장현 사우 함께 웃는 시간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엔돌핀 가득한 웃음의 시간이야 말로 우리가 그들에게 줄 수 있는 그 무엇보다 더 건강한 것이기 때문이다. 전산팀 이영재 사우 한시적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파하는 사랑. 몇 번의 봉사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랑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고 있는 중이다. 회계팀 유석재 사우 내가 가진 작은 부분을 주어 행복이라는 큰 보상으로 돌아오 는, 마음을 위한 로또복권이다. 재무팀 권용식 사우 마음의 풍요다. 사실, 첫 시작이 조금 망설여지지만 일단 시 작을 하면 마음의 부자가 되는 그런 활동이 바로 나눔이다. 고객봉사팀 김한상 사우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다가가서 나의 것을 서슴없이 공유하 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뜨거운 가슴을 가진 이들이여, 나눔 과 봉사에 눈을 돌려라. IF팀 전대홍 사우 자기의 생각이나 마음을 진심을 다해 건네는 것. 내가 가진 것을 덜 가진 이들과 나누는 삶은 나의 정신적 부를 축적하 는 일이라고 굳게 믿는다. 총무인사팀 서석형 사우 아무런 목적 없이 남에게 나누어 주어도 여전히 기쁜 것. 돈 거래를 하면 떨떠름하지만, 나눔을 거래하면 오랫동안 행복 해질 수 있다. PS팀 김효선 사우 ‘나’ ‘너’가 모여 ‘우리’가 되는 지름길!

인천시 소재 성프란치스꼬 수녀회 맑은웃음 공부방에서 온 감사편지


PEOPLE

본부장 열전

솔직한, 9人 9色 본부장 토크

우리 본부는요~ 한 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본부장이 느끼는 본부는 어떤 모습일까. 9개 지역 본부장 이 전하는 본부는 닮은 듯 하면서도 서로 다른 모습을 갖고 있다.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너무나 화합이 잘되는 본부’ 김종원 강남 본부장 ‘최고를 향해 발돋움하고 있는 지켜볼만한 본부’ 곽종해 강서본부장 ‘작지만 단합과 정이 넘치는 활기찬 본부’ 이한열 경북본부장

플래너 지점과 가장 지근거리에서 일하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본부’ 강화종 중부본부장

는 9개 본부(강서, 강남, 강북, 경인, 중

‘수도권 제1의 본부’ 전병갑 경인본부장

부, 충청, 호남, 경남, 경북) 본부장들이

‘양과 질, 둘 다 자신 있는 수도권 핵심 본부’ 강응구 강북본부장

전하는 지역 소개와 본부장으로서의 고

‘강한 의지로 밝은 미래가 기대되는 본부’ 문우진 경남본부장

충과 보람, 신년 계획.

‘한번 만나면 헤어나지 못하는 매력 넘치는 본부’ 강용중 호남본부장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를 닮은 본부’ 김재혁 충청본부장

나만의 관리 스타일 본부장은 본부 내 사무소를 관리하고, 플래너 지점을 지원하는 지역의 총 책임자 다. 지점장의 업무 파트너라는 중요한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 르듯, 본부를 운영하는 운영 스타일도 제각각. 선비형(이한열 본부장), 덕장(德將) 형(강용중 본부장). 꼼꼼형(강화종 본부장), 방목형(김종원 본부장, 곽종해 본부장), 카멜레온형(김재혁 본부장), 자율책임형(전병갑 본부장) 등 본부장의 성격과 그 지 역의 분위기에 따라 자신만의 운영 방식이 존재했다. 지점장이 힘들어 할 때는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같은 방식으로 문제를 풀었다. 대 화를 통해 원인을 분석하고 지점장 스스로 혹은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것. 여기에 더해 식사를 함께 하면서 돈독한 정을 쌓기도 했다. ‘마음’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자 주하고, 자기계발이나 리더십 마케팅 관련 서적을 선물하는 경우가 많았다.

스트레스는 제대로 풀어야 ‘영광은 순간, 책임은 무한’. 어느 곳이든 책임자로 임명되면 그에 준하는 책임이 뒤따 르기 마련이다. 본부장들 역시 책임이라는 멍에(?)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몸. 이에 비례해 느끼는 스트레스 또한 엄청날 것이다. 모든 병의 근원이 된다는 스트레스는 잘 다스리면 좀 더 성숙한 자신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한열 본부장은 축구나 헬스 등 운동을 통해서, 강화종 본부장은 잠을 자거나 찜질방 을 찾는 것으로, 곽종해 본부장은 소주 한 잔 마시고 자는 것으로, 전병갑 본부장은 늦 은 밤 샤워하고 캔맥주 하나 혹은 두개로, 김재혁 본부장은 혼자 명상하는 것으로 스 트레스를 이겨내고 있었다. 김종원 본부장은 퇴근시간 차 안에서 음악을 크게 틀어놓 고 소리를 지르는 것으로 지친 심신을 회복했다. 강용중, 강응구 본부장은 매출이 늘 면 자동적으로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문우진 본부장은 ‘내 사전에 스트레스란 없다’는 말로 대신했다.


2010 January 이과수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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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평균 차량 이동거리 본부장들의 한달 차량 이동거리는 얼마나 될까.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다수 한달 평균 최소 1,200km에서 최대 3,500km까지 집계됐다. 본사나 인재개발원에서 주로 열리는 본부장 회의를 비롯해 지점 방문이 잦다보니 자동차와 함께 하는 시간 이 절대적. 급격한 차량 노후로 수리비가 과도하게 발생해 가정 경제에 빨간불이 들 어왔다는 제보가 여럿 있었다.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차량 지원’이라는 요구를 조심스레 하기도 했다. “어떻게 ‘허’자 차량이라도 지원이 안 될까요?”

플래너 지점에 전하는 메시지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집중해서 반드시 실천합시다’ 플래너 지점에 전하는 본부장들의 메시지는 한 방향으로 모아졌다. 목표는 뚜렷하 게, 실천은 재빠르게 해달라는 주문이었다. 강화종 본부장은 지점장에게는 CEO의 자세로, 플래너에겐 명품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으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 다. 전병갑 본부장은 “긍정의 힘을 믿는다”고 강조했고, 강응구 본부장은 “일을 즐기 는 것은 강한 자의 다른 모습이다”며, “바쁜 가운데 여유를 갖고 일해 달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 김종원 본부장은 “‘이제 끝이야’라는 생각이 들 때 한번 더 부딪혀 보라” 며 “중요한 건 출발선이 아니라 도달지점이다”고 말했다.

2010년 계획 다가오는 2010년. 본부장들의 계획은 ‘실적’이라는 타깃에 맞춰져 있 다. 결코 쉽지 않지만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길을 향해 내딛는 첫 걸음 이 기운차다. 지점장들이 오고 싶어하는 가장 재미있는 본부로 김종원 본부장 “어떤 상황에서도 웃으며, 플래너 소득 두 배 이상을 향하여” 곽종해 본부장 “경북본부가 평가 1등이 아닌 절대매출도 1등을 향하여” 이한열 본부장 “200% 이상 성장하여 대박 나도록” 강화종 본부장 “지방본부서 하는 1등, 2010년은 경인본부의 몫으로” 전병갑 본부장 “2/4분기까지는 수도권 1등, 2010년 결산 때는 전국 1등을 목표로” 강응구 본부장 “1등은 기본, 매달 상승도 기본, 무엇이든 최고가 되도록” 문우진 본부장 “호남본부에 새롭게 둥지를 튼 만큼 하루 빨리 정착하여 대형본부가 될 수 있도록” 강용중 본부장

“역시 충청본부야!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김재혁 본부장


PEOPLE

최고 지점을 가다

남양주지점

개미군단의 땀과 열정 주어진 환경이 서비스나 영업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다? 이 물음에 베테랑들은 ‘NO’라고 답한다. 뚜렷한 목 표의식과 발에 땀이 나도록 고객을 만나는 성실함이 있다면 악천후 속에서도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이들 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남양주지점이 보여주는 모습도 크게 다르지 않다. 스스로를 ‘개미군단’으로 부를 정도다.


2010 January 이과수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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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한 도시 남양주 남양주에 도착하면 상쾌한 공기가 손님을 반긴다. 서울 도

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이경미 지점장은 맏언니로 손색이

심에서 자동차로 30여 분이면 도착하는 멀지 않은 거리지

없어요.” 신정옥 팀장

만 이곳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전원도시로 그 모양새를 갖

“사실 일하기 녹록한 곳은 아니예요. 그렇지만 가만히 있을

추고 있다. 깨끗한 공기와 신선한 유기농 제품들을 손쉽게

수는 없잖아요. 뛰어다니니깐 또 답이 나오더라구요. 최근

만날 수 있는 이곳은 웰빙도시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에 출시된 이과수 폭포청정기를 벌써 여러 대 계약했어요.

시각을 달리해보면, 서비스나 영업하는 이들에겐 아주 불리

제품에 대한 뚜렷한 확신이 있고, 제가 먼저 관심을 가지니

한 조건이다. 공장지대가 없다보니 지역의 소득이 전반적

고객들도 반응을 하더라구요. 의지만 있다면 못할 건 없다

으로 낮고, 서울의 베드타운으로 기능하는 탓에 경제활동을

고 봅니다.” 조은숙 팀장

하는 사람들을 만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전 팀장 발령 받고 열심히 배우고 있는 새내기 팀장입니다.

“남양주는 아주 살기 좋은 곳이지만, 플래너에게 호락한 곳

베테랑인 두 팀장과 지점장님의 노하우를 배우고 있어요.

은 아니죠. 물론 환경이 모든 것을 지배하지는 않습니다. 대

내성적인 성격을 바꾸고 싶고, 좀 더 욕심을 내서 업무에 매

신, 타 지점에 비해 서너 배는 더 뛰어야 된다는 사실은 분

진하려고 합니다. 이 분들 반만 해도 성과는 금방 낼 수 있

명해요. 우리끼리는 ‘개미군단’이라고 해요. 개미처럼 구석

을 것 같아요.” 김지영 팀장

구석 바쁘게 다니니까요.” 이경미 지점장 지점장이 소개하듯, 이곳은 아침에 서울로 출근했다 저녁에

개미군단, 호랑이해를 기대하다

집으로 돌아오는 그런 가구가 대다수다. 그런 탓에 타 지점

조용조용 걸어왔던 남양주 지점의 발걸음이 2010년을 앞두

에 비해 더 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한 곳이다.

고 마냥 설레고 있다. 내년에는 호랑이의 기상을 반만이라 도 닮겠다는 포부다. 우연찮게도 이경미 지점장은 62년생

지점장과 세 팀장의 同苦同樂

호랑이 띠다.

힘든 경험을 공유한 이들이 느끼는 정서적 동질감은 생각

“2010년은 의미가 많이 부여되는 그런 해인 것 같아요. 청

이상이다. 남양주지점의 이경미 지점장과 조은숙 김지영 신

호에 입사한 후로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어요. 40대의 마지

정옥 팀장은 함께 일하는 동료를 뛰어넘어 친자매처럼 서로

막이고, 제가 주인공이 되는 그런 해라 설레고 기대가 많이

를 챙긴다. 한번 회의를 시작하면 웃음이 사라지지 않는 이

됩니다.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잖아요. 조직을 새롭게 정비

유도 이래서다.

해 뭔가 획기적인 성과를 내고 싶은 욕심이 있네요. 물론 우

“정말 눈빛만 봐도 잘 알죠. 시기마다 지점장이 무슨 말을

리 세 팀장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줘야 가능하겠죠.”

할지 알 정도니까요. 오랜시간 함께 웃고 울다보니 자연스

이 지점장이 포부를 밝히자 곁에 있던 세 팀장이 마음이 통

럽게 그런 관계가 되더라구요. 무심한 듯 하면서도 결정적

했다는 듯이 박수를 보냈다. 개미의 반란, 기대해도 좋겠다.

●이경미 지점장 ●●김지영 팀장 ●●●신정옥 팀장 ●●●●조은숙 팀장 ●●●●●친자매처럼 다정한 남양주지점


PEOPLE

연제지점 오문식 팀장

당신은 나의 롤 모델 인상 좋다. 이야기를 나누면 편안하다. 일에 있어 프로지만 자신을 낮출 줄 안 다. 비전을 찾기보다 스스로 만들어 나 간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다. 함께 있으면, 좋은 일 행복한 일만 생긴다. 부산 연제지점의 청일점 팀장이 자 플래너 조직의 롤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오문식 팀장 얘기다.

우수 팀장을 만나다


2010 January 이과수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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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오문식 팀장에 대한 궁금증이 일고 있다. 그 진원지는 전국 플래너 지점 곳곳이다. “여성 중심의 플래너 조직에서 남자 팀장이 살아남는 법?” “남자 플래너로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 “영업의 달인 되는 법?” 등등 여럿 질문들이다. 답을 물었더니 해답은 분명했다. “‘올인’해야 한다”는 것. “사실, 처음부터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기죽을 필요도 없고, 또 주눅 들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선입견을 갖기 시작하면서부터 많은 것을 잃게 됩니다. 평범하지 않다 는 건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잖아요.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더 많이 연구하고, 더 많이 만나고, 더 많이 배려해야 합니다.” 오문식 팀장이 지금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일에 대한 몰입과 책임감이 컸다. 그의 표현대로, 여성과 남성이라는 구분보다는 일을 대하는 데 있어 프로 근성과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하겠다는 뚜렷한 목표가 그것이다.

연제지점 임명희 지점장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프로처럼 일하라 오 팀장이 스스로 실천하고, 또 플래너에게 강조하는 성공 비결 몇 가지. “항상 새로운 사람을 만나 관계를 트고 인맥을 형성해 나가야 합니다. 저는 한 달에 같은 사람 과 절대 술을 한번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물론 지인들은 별도로 관리를 하죠. 매월 초, 그달 목표를 설정하고 예행연습을 해 봅니다. 플래너와 함께 그 달 수입을 대략 예상하고, 그 전달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 미약한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지 서로 의견을 나눕니다. 꼼꼼하게 점검 하고, 촘촘하게 계획을 잡고, 발 빠르게 움직여야 기대 이상의 수확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 일이란 게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잖아요. 그런 믿음으로 일하는 거구요.” 성공한 사람들이 그렇듯, 오 팀장이 전하는 성공 비결도 어렵지 않은 일이지만 실천하기는 쉬워 보이지 않는다. 남들이 느끼듯, 팀장 또한 이를 잘 알기에, 업무가 정리되는 저녁 시간 플래너와 시간을 많이 갖고 대화를 자주 한단다. 그렇게 플래너를 다독이며 보조를 맞춰 나가고 있다.

Welcome to 2010 “집안 분위기가 중요하듯, 지점의 분위기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제가 임명희 지점장 에게 너무 감사한 일이 바로 이겁니다. 20여 개 월을 생활하면서 제가 느낀 건, 단 한번도 도태 된 적이 없다는 겁니다. 항상 진일보하면서 발전하는 지점이라는 사실이죠. 함께 일하는 동료 지만 선의의 경쟁자임을 인식하게끔 해줍니다. 그게 바로 임명희 지점장의 힘이자, 지점의 성 장 동력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현재 연제지점에서 빌딩분리를 통해 동래지점을 맡고 있는 오문식 팀장은 자신의 뿌리에 대 한 확신과 감사한 마음을 갖고 일한다. 좋은 가풍을 이어가듯, 그 자신도 또 다른 뿌리가 되기 위해 사력을 다해 켜켜이 성과를 쌓고 있다. 새해가 됐고, 일정 궤도에 오른 오문식 팀장에게 2010년은 기대되는 시간이다. 두 주먹은 불끈 쥐었고, 발걸음은 가볍다. 2010년이라는 하얀 백 지에 그림을 그려나갈 차례다. 그가 올 한 해 그려갈 그림이 벌써부터 궁금하다.


PEOPLE

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화성지점 곽용순 플래너

프리미엄급 서비스를 펼치다 곽용순 플래너는 고객이었다 플래너로 나선 경우다.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전원주택을 지어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다 어느날 발생한 A/S가 계기였다. “플래너가 자주 바뀌고, 그렇다보니 A/S도 영 시원찮았어요. 요청해도 늦 게왔구요. 하루는 안 되겠다 싶어 직접 부품을 교체하겠다고 했더니 교육 을 받아야 한다고 그래요. 어렵지 않다고 해 선뜻 응했어요. 벌써 1년이 지 났네요.” 그렇게 청호와 인연을 맺어 일했고, 지금은 은산상을 거머쥘 정 도로 월등한 실적을 내고 있다. 플래너로 활동하면서 가장 큰 비중을 두는 건 고품격 서비스 부분이다. 경험이라는 밑거름도 있지만, 주변 사람들에 게 인정받을 정도로 작은 것 하나 소홀히 하는 법이 없는 살림꾼의 면모가 몸에 배어 있기 때문. “지인들이 그래요. 현주 엄마가 사고 먹는 것이라면 믿을 수 있 고품격 서비스에 비중을 많이 두는 곽용순 플래너

겠다고들 해요. 제가 먹고 입는 문제에 굉장히 민감하거든요. 두부는 꼭 유 기농 국산을 찾아서 먹고, 샴푸 뒤에 꼭 식초로 헹구죠. 속옷만큼은 최고의 품질을 따져 입습니다. 깐깐하기보다는 건강하게 살기 위해 작은 부분들까 지 챙기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런 노력들을 주변에서 인정해 주시는 것 같아요.” 그런 꼼꼼함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청호나이스라고 곽 플래너는 강조한다. 두 딸의 이름을 걸어도 부끄럽지 않으며,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 을 자신도 있단다. 그렇다보니 고객을 만나도 여유롭다. 서비스 못지않게 곽 플래너가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이 바로 고객 선물이다. 고객의 수준에 맞 고, 그 사람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주로 한단다. 세종문화회관 티켓, 코렐 접시 등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아이템. 곁에서 곽 플래너를 지 켜본 김소영 팀장은 “서비스든 영업이든 고객들의 마음에 쏙 들게 한다”며 고 객관리에 후한 점수를 줬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고객 추천은 곽 플래너의 서 비스에 대한 고객의 단적인 평가라는 것이 이정자 지점장의 설명이다. 2010년을 맞으면서 곽 플래너는 급여 1천 만원에 도전장을 냈다. 채워야 하는 부족한 점이 분명 있지만, 할 수 있겠다는 욕심도 생겼다. 얼 마 전 소개됐던 은평지점 양계영 플래너의 급여명세서가 자극제 역할을 했 다. 고품격 건강가전에 맞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는 변함이

화성지점 이정자 지점장, 김소영 팀장, 곽용순 플래너

없다. 그녀가 꿈꾸는 마지막 1%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찬사다. 이것뿐이다.


2010 January 이과수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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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의 희망, 그 이름은 바로 ‘플래너’다. 현장에서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들은 청호나이스의 또 다른 얼굴이자 가장 실질적인 홍보대사로 부족함이 없다. 다들 열심이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며 지점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른바 우수 플래너의 활약이 대단하다.

광주북구지점 박준자 플래너

주어진 환경을 200% 활용하다 사람에 따라 주어진 환경에 대해 불만을 갖는가 하면, 딱 그만큼 만족하는 사 람이 있고, 100% 200% 자신의 것으로 온전히 소화하는 사람이 있다. 박준자 플래너는 마지막에 해당된다. 자신의 일에 있어 굉장히 능동적인 태도를 취한 다는 얘기다. “타사에서 3년가량 일했어요. 청호에 온지는 이제 8개월 정도 됐구 요. 신참이죠. 회사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저는 현재 청호에 몸담고 있고, 이곳 의 모든 것을 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 규정을 빨리 파악하려고 하 는 편입니다. 제품과 서비스요? 이건 제 전문 분야라 평소대로 갈고 닦고 있습 니다.” 박 플래너는 대나무골로 유명한 담양지역을 주로 맡고 있다. 후한 시골 인심 덕에 서비스를 한 바퀴 돌고나면 죽순이며 고구마 복숭아 등 제철음 식이 차량에 한 가득 찰 정도란다. 이런 쏠쏠한 재미와 달리 상당한 이동거리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는 박준자 플래너

며, 주 고객층이 나이가 지긋한 분들이라 힘든 부분도 적지 않다는 것이 솔직 한 고백이다. 힘들 법도 하지만, 박준자 플래너는 자신의 환경을 200% 활용해 기회로 만들어 내는 묘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 남홍자 지점장의 귀띔이다. 이번 회장님 초청 해외연수도 고객들의 도움으로 어렵지 않게 티켓을 확보했 을 정도라고 한다. 고객들의 과분한 사랑에 대해 박 플래너는 ‘꾸준함’을 그 이 유로 든다. 또 하나. 박 플래너는 일을 하면서 상대방과 윈윈(Win-Win)하는 방 향으로 늘 고민하고 움직인다. “이를테면, VIP 고객에게 줄 선물을 수공예를 하는 다른 고객에게 구입하는 식이죠. 서로 도움이 되고 찾게 되고 그렇게 관 계가 형성되더라구요. 회사에서 제공하는 건강보조식품이나 화장품을 선물로 사용해 다음 매출로 연결시키는 식이죠. 연결고리를 계속 찾는 겁니다.” 혼자 딸아이를 키우며 삶의 무게를 묵묵히 감내하고 있는 박 플래너 는 내년 급여 1천 만원의 꿈을 이루겠다는 다부진 계획을 밝혔다. 나이든 어머 니를 편히 모시고, 자라는 딸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선택이라 한치의 양보도 있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런 까닭에 하루 목표를 세우면 아이가 아프더

광주북구지점 남홍자 지점장, 박애진 팀장, 박준자 플래너

라도 절대 자리를 비우지 않는 엄격함으로 자신을 채찍질하고 있단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했던가. 따뜻한 소식이 빨리 당도하기를 바래본다.


PEOPLE

최고의 선택

TIP

인천서구지점 김선자 지점장

부담스럽지 않은 화사함!

지금 가지고 있는 뷰러가 자가 발열 방식이 아니라면, 사용하기 전 헤어드 라이어로 따뜻한 바람을 한번 쐬어준다. 뷰러가 뜨거워져 속눈썹을 훨씬 잘 말아 올 릴 수 있다.

자신을 가꾸고 꾸미는 데 인색하지 않은 김선자 지점장은 주말에 백화점 화장품 코너를 들러 메이크업을 받을 정도로 관심이 많다. 지점장의 영향 탓인지 인천서구지점 플래너들은 모두 가 화사하면서도 단정한 외모로 고객을 방문한다. 부담스럽지 않은 화사함을 연출할 때 김선 자 지점장이 애용하는 아이템은 비긴 제품이다.


2010 January 이과수 People

2021

5분 화장법 롤 온 아이섀도우 3-2

화장에 5분만 투자해도 세련된 얼굴을 만들 수 있다. 중요한 회의나 업무상 중요한 고객 만남 이 있을 때는 피부 톤을 정리하고 눈을 강조하 롤 온 아이섀도우 3-1

는데 몇 분만 더 시간을 투자하면 된다. 1단계| 피부(30초)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바른다. 크림 타 입의 컨실러를 눈 밑에 바른 뒤, 얼굴의 바깥쪽을 향해 문

코멘틴 블러쉬

지른다. 제품 아이디얼 비비크림, 나이스휘 립파레트 컨실러 2단계| 아이섀도(1분) 엷은 아이섀도(모래색, 카키색, 황갈색, 베이지색)를 눈꺼풀 전체에 가볍게 발라준다. 눈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아이 섀도 브러쉬로 눈썹 선부터 눈 위까지 눈꺼풀에 어둡게 음영 을 만든다. 제품 스타라이트 아이섀도우(5845,8532), 코메틴 아이 섀도우(10801) 3단계| 아이라이너(1분) 돋보이는 눈을 만드는 비결은 아이라이너 화장술에 달려 있다. 팔꿈치를 책상 위에 올려 손을 고정시킨다. 펜슬을 날카롭지 않게 깍은 뒤, 연속적으로 점을 찍어 위쪽 속눈

레젼드 블러쉬

썹 선에 가까운 점선을 만든다. 선을 연이어 그리기는 어 렵지만, 연속적으로 찍은 점들이 라인을 부드럽게 보이게 한다. 선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작은 브러쉬, 면봉 등으로

청호나이스 화장품 색조라인인 비긴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본 김

살살 문지른다.

선자 지점장은 후한 평가를 줬다. 타사 수입제품 그 어느 것과

제품 아이펜슬 롱 래스팅(5215), 훼어이 펜(10212)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우수제품이라는 것.

4단계| 입술(30초)

“섀도우의 경우 은은한 펄감이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편인데, 비

펜슬로 입술 전체를 그린 다음, 그 위에 립스틱을 발라준다.

긴 코메틴 아이섀도우는 발랐을 때 밀착력이 참 좋으며, 은은 한 펄감과 밀착력이 눈을 더욱 화사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예 전에는 메이크업이 금방 지워져 불편했는데, 비긴 아이섀도우

제품 립펜슬(5115,5215,25127), 립스틱미러 (11102,11104), 나이스휘 립파레트 5단계| 뺨(30초) 뺨 위에 분홍색이나 복숭아 색 블러셔를 경계선이 없게 브

는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아 아침부터 저녁까지 화사하게 해주는

러쉬로 발라준다.

Good 아이템입니다. 친구 선물로 자주 애용한답니다.”

제품 레젼드 블러셔

웃을 때 더욱 화사해지는 지점장의 메이크업 비법은 바로 ‘뷰러

6단계| 속눈썹(1분)

(아이래시컬러)’에 있다. 어느 날 친구에게 선물을 받아 사용한

속눈썹을 말아 올리고 마스카라를 칠한다.

제품인데 눈매 포인트에 제격이라고 두 손을 치켜세웠다. 크고 생기 있는 눈매 연출에 더해 속눈썹에 힘이 생겨 마스카라가 뭉 치지 않아 좋다고.

제품 어트렉티브 마스카라 7단계| 머리(30초) 머리카락이 뻣뻣할 때는 세럼을, 파마머리나 곱슬머리에 는 헤어크림을 사용하면 좋다. 결이 가는 머리에는 헤어오

함께 사용하는 비긴 어트렉티브 마스카라는 진한 블랙 컬러에

일을 바른다.

눈썹을 길고 풍성하게 연출해 줘 아주 마음에 드는 제품이란다.

제품 청휘윤 샴푸


CHUNGHO BOARD

청호의 스타

축하합니다 강남본부 원주 지점장 윤미경

경북본부 경주 지점장 정승미 청호나이스는 제 인생입니다.

팀장에서 수석팀장으로 올

크고 작은 갈등들을 잘 이겨

라 갈 때 지점장이 되고자 하

내고 한우물만 파다보니 이 자

는 각오로 일을 했습니다. 근

리까지 오게 됐습니다. 다들

데 막상 위촉 소식을 듣고 나

얘기하듯이, 초심을 잃지 않

니 조금은 어색하고 부끄러운

고 플래너 시절의 열정을 간직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말 자

한 채 지점장이라는 자리를 다

격이 있을까?’ 하지만 곧바로

듬어 가겠습니다. 원주지점은

방향을 바꿨습니다. 저를 인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참 많습

정해주는 청호와 저를 바라보

니다. 그 중에서도 플래너 증원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운영하겠

고 있는 경주지점을 위해 조직 확대와 철저한 고객관리를 통해 빛

습니다. 전국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나는 지점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작은 꿈을 큰 꿈

바쁘지만 여유를 갖고 주변의 사람들을 챙기겠습니다. 지점의 플

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그런 지점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회장님의

래너 팀장들과 의기투합 해 정상의 자리를 함께 오를 것입니다.

경주 사랑을 잘 알기에, 그 기대에 부응하도록 알찬지점 활짝 웃

열심히 흘린 땀방울은 웃음과 행복이라는 결과물을 건네 준다고

는 지점으로 운영하겠습니다. 긍정처럼 큰 에너지는 없다고 합니

믿습니다.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다. 모든 일에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하기 보다 “할 수 있다”는 자 신감을 갖고 도전해 나가겠습니다.

수상을 축하 드립니다

위촉을 축하 드립니다

팀장

지점장

은산상

인천서구지점 양명자 | 동래지점 오문식 | 여의도지점 임정분

퍼펙트상 부천지점 김양미 | 성남지점 정순자 | 정자지점 최윤자 신규고객상 간석지점 서경 파워팀장상 여의도지점 임정분 | 정읍지점 이경희 | 광주북구지점 박애진 팀장비전상 부천지점 김양미 | 서울산지점 김미신 | 동래지점 오문식

플래너 은산상

여의도지점 지태봉 | 광주북구지점 박준자 | 인천서구지점 서귀례

강남본부 원주 지점장 윤미경 | 경북본부 경주 지점장 정승미

수석팀장 여천지점 김유화 | 포항북구지점 노금옥 팀장

인천서구지점 김선희 | 동암지점 이정숙 | 시흥지점 권오경

대야지점 허경자 | 남구지점 심순택 | 평택지점 최경애

화성지점 김지현 | 청주상당지점 김유혜 | 여천지점 진복숙

강릉지점 최옥경 | 성북지점 정미정 | 구리지점 이순옥

동대문지점 이정례 | 중구지점 김영숙 | 포항북구지점 배경숙

달성지점 황진희 | 수성지점 김남희

11월 고객만족(CS) 우수 플래너

나이스상 부산동구지점 김희숙 | 광주북구지점 박준자 | 은평지점 양계영

고객에게 칭찬 받는 우수 플래너를 소개합니다.

프리미엄상 구의지점 위형엽 | 여의도지점 송창규 | 수성지점 임수경

송파지점 이재옥 | 노원지점 김현숙, 하성순 | 미아지점 이연우

특별상

철원지점 이정미 | 광명지점 김동순 | 화정지점 곽은옥

파워플래너상 홍천지점 박목자 | 동래지점 권정분 | 동울산지점 백복숙

안양지점 유현옥 | 유성지점 박영숙 | 청주상당지점 최희숙

프론티어상 중구지점 김철순 | 포항북구지점 배경숙 | 교하지점 박정용

광주북구지점 김진선 | 연제지점 최은아 | 가좌지점 서옥순

인천서구지점 서귀례


CHUNGHO BOARD

언론이 본 청호나이스

2010 January 이과수 People

동아일보 12.28

한국경제 12.04

노컷뉴스 12.14

매일경제 12.30

2223


CHUNGHO BOARD

언론이 본 청호나이스

조선일보 12.29

파이낸셜뉴스 12.09

한국일보 12.09

아시아경제 12.09

우먼센스 12월호


2010 January 이과수 People

중앙일보 12.22

서울경제 12.09

파이낸셜뉴스 12.23 한국경제 12.22 중앙일보 12.24

2425


CHUNGHO GROUP NEWS 2010 January

2009 한경광고대상 수상

해 소비자들에게 신뢰성을 부여했다.

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서구 가

이과수 얼음정수기 광고(차태현 편)가 한

한편, 새롭게 런칭한 이과수 폭포청정기

선예 지점장, 논산 이정옥 지점장을 비

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09 한경광고대

는 KBS MBC SBS 등 공중파를 비롯해

롯해 광주서구 전주 여수 연제 사상 울산

상에서 생활가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위성TV, 지하철 스크린도어 PDP, 네

진주 성서 경산 등 11명의 지점장이 자

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광고대상은 물

이버 야후 등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통해

리를 함께 했다. 채용과 매출 계획, 분리

도 얼음도 최고로 마시고 싶을 땐 ‘이과수

고객과 만나고 있다.

빌딩 운영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 졌다.

얼음정수기’라는 광고의 핵심 포인트를 고객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표현한 부

12월 지점장 정책회의

분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올해의 마지막 지점장 정책회의가 12월

2009년 서경마케팅대상 수상

시상식은 12월 10일(목) 한경 사옥에서

2일(수)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정휘동 회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한 2009 서경마케

있었다.

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책회

팅대상에서 고객감동마케팅부문 대상을

의에서 정휘동 회장은 “올해를 마무리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마케팅 대

이과수 폭포청정기 YTN 방송

고 내년의 계획을 세우는 12월은 굉장히

상은 당사의 고객 밀착형 마케팅 전략이

노벨 수상자도 감탄한 신개념 청정기 ‘이

중요한 달이다”면서 “연말연시의 들뜬 분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시상

과수 폭포청정기’가 뉴스 전문 방송인

위기를 뒤로 하고 안으로는 신입 플래너

식은 12월 18일(금) 프라자호텔에서 진

YTN에 12월 18일(금) 소개됐다. 이날

채용에 만전을 기하고, 밖으로는 고객서

행됐다.

방송에서는 제품의 특장점을 비롯해 노

비스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벨 수상자 조지 스무트 박사를 광고 모델

뒤이어 신제품 이과수 폭포청정기 교육

로 선정한 계기가 상세히 보도됐다. 또한

과 본부별 정책회의가 진행됐다.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본 고객 인터뷰를 통

한편, 12일(토)에는 지방 우수 지점장 회


2010 January 이과수 People

2009년 송년회 한 해를 보내며 사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12월 11일(금) 청호인재개발원에서 본사, 환경기술연구 소, 인재개발원, 물류팀, 교육팀, 수도권 사무소와 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송년회가 열였다. 칵테 일 쇼를 시작으로 송년회가 그 막을 올렸으며, 전문 MC의 사회로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또한 춤과 노래 가 어우러진 초대 가수들의 흥겨운 무대로 송년회 분위기는 더욱 흥겨웠다. 이날 몸을 아끼지 않고 자신의 댄스 실력을 뽐내 송년회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시킨 해외사업팀 강소영 사우가 MVP를 차지했다. 한편 18일(금)에는 각 권역별로 지점장과 사무소 식구들이 함께 모여 송년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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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HO BOARD 얼음정수기

제품소개

제습기 New

New

Hit 슈퍼 이과수 얼음정수기 플러스(대형)

이과수 얼음정수기 플러스(중형)

이과수 얼음 냉·온 정수기 500 플러스(소형)

이과수 제습기 YL-2110AP

대형 업소, 헬스클럽, 사무실에 유용한 제품

중소규모 음식점, 사무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 알맞은 제품

강력한 제습력으로 장마철은 물론

제품 크기_ 430x492x1490

실속있는 얼음정수기

제품 크기_ 295x384x1170

365일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드는 제품

저장 탱크 용량_

제품 크기_ 360x455x1424

저장 탱크 용량_

제품 크기_ 290×185×480

저장 탱크 용량_ 정수 7·냉수 2·온수 2.7·얼음 2

정수 6·냉수 2.1·온수 1.5·얼음 1.2

적용면적_ 80~120

냉·온정수기

정수 16.9·냉수 3.9·온수 5.2·얼음 4

이온수기

New

New

Hit

New 에트르비앙 Ⅴ

이과수 디지털

이과수 냉·온 정수기 Ⅱ

아띠이온 Ⅱ

사용량이 많은 곳에 적합한 정수기

세련된 디자 인에 절 전기 능까지 갖춘

컴팩트한 크기의 카운터형 제품

소중한 가족의 건강을 위한 이온수기

제품 크기_ 452x455x1424

냉·온정수기

제품 크기_ 360x470x485

제품 크기_ 280x365x130

저장 탱크 용량_ 정수 30·냉수 8·온수 8

제품 크기_ 360x412x1323

저장 탱크 용량_ 정수 4.6·냉수 2.3·온수 1.4

정수처리 용량_ 4.0L/min

공기청정기

저장 탱크 용량_ 정수 15·냉수 4.5·온수 3.8

New

Hit 이과수 공기청정기(중형)

이과수 공기청정기 500(소형)

국내 최고의 청정화 효율을 자랑하는 제품

뉴 크린띠에(대형)

가정과 사무실에서 가장 선호하는 제품

4단계 공기청정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

하이브리드 가습방식으로 습도조절까지

이과수 폭포청정기

제품 크기_ 590x463x1093

제품 크기_ 505x305x710

제품 크기_ 403x252x570

해주는 신개념 공기청정기

적용면적_ 88㎡(CA인증 적용면적)

적용면적_ 50㎡(CA인증 적용면적)

적용면적_ 41㎡(CA인증 적용면적)

제품 크기_ 403x252x570 적용면적_ 41㎡(CA인증 적용면적)


2829

냉·온정수기

2010 January 이과수 People

New 이과수 냉·온 정수기 플러스(중형)

슈퍼 이과수 냉·온 정수기 플러스(대형)

이과수 냉·온 정수기 500 플러스(소형)

중소규모 음식점, 사무실에서 사랑받는 제품

컴팩트한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 알맞은 제품

제품 크기_ 430x492x1490

제품 크기_ 360x455x1424

제품 크기_ 295x384x1170

저장 탱크 용량_ 정수 28·냉수 8·온수 5.2

저장 탱크 용량_ 정수 15·냉수 4.4·온수 3.8

저장 탱크 용량_ 정수 7·냉수 3·온수 1.5

냉 정수기

대형 제품으로 사용량이 많은 곳에 적합

일반 정수기

New

New

제빙기

New 이과수 냉 정수기

이과수 냉 정수기 500 플러스(소형)

이과수 정수기

이과수 제빙기

컴팩트한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 알맞은 제품

단독 세대 및 소형 점포에 알맞은 정수기

정수 기능을 탑재한 소형 정수기

제빙판 노즐분사방식의 제빙기

제품 크기_ 295x384x1170

제품 크기_ 430x492x1490

제품 크기_ 280x350x412

제품 크기_ 600x538x1128

저장 탱크 용량_ 정수 7·냉수 3

저장 탱크 용량_ 정수 4.6·냉수 2.3

저장 탱크 용량_ 정수 4.2

제빙 용량_ 얼음 탱크 35kg, 일 60kg 제빙능력

정수 세정기

연수기

Hit 이과수 쾌변기

Hit 이과수 정수세정기 Ⅱ

Hit 프리미엄 소프너

이과수 연수기 White

세련된 디자인에 쾌변 기능을 갖춘

정수 필터를 장착해

자동 재생 기능 및 기 온수 세팅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경제적인

합리적인 제품

깨끗한 세정을 돕는 제품

더욱 편리해진 연수기

렌탈 가격의 합리적인 연수기

제품 크기_ 467x543x180

제품 크기_ 467x543x180

제품 크기_ 300x168x550

제품 크기_ 292x158x564

온수 탱크 용량_ 1.1

온수 탱크 용량_ 1.1

수지 용량_냉수 1.5·온수 1.5

수지 용량_냉수 2.9·온수 2.9

✽단위_ 제품크기 : WxDxH(mm), 용량:ℓ, 얼음용량:kg, 적용면적:㎡


LIFE STYLE

여행을 떠나요

뉴칼레도니아는 누구나 원하는 스타일의 여 행이 가능한 만능 엔터테인먼트 여행지다. 깨끗한 바다에 둘러싸인 이 곳은 일상에 지 쳐 새로운 활력을 찾는 이들을 위한 에코 투 어를 비롯, 현지의 트렌드를 배우기 좋아하 는 여성들을 위한 시티 트립과 스타일 투어, 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겸할 수 있어 누 구와든 여행을 떠나기가 좋다.

●노카누이 무인도

자료제공 뉴칼레도니아 관광청 www.new-caledonia.co.kr


2010 January 이과수 People

3031

남태평양의 지상천국

뉴칼레도니아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소개된 뉴칼레도니아. 이곳은 남태평양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에 위치한 프랑스령 섬나라다. 천국에 가장 가까운 섬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천연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지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양형 여행지로 꼽힌다.


LIFE STYLE

여행을 떠나요

남태평양의 작은 니스, 누메아(Noumea) 뉴칼레도니아의 수도 누메아는 마치 프랑스의 작은 해안도시를 연상하게 한다. 길게 뻗은 해변에서 한가로이 선탠을 즐기거나 산책을 하는 이들 모습을 통해 서울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참다운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바다 외에도 깔끔하게 정비 된 도시와 도로 그리고 근대적 건물들을 보면 정말이지 유럽에 와있는지 착각을 할 정도니 남태평양의 니스라는 닉네임이 아깝지 않다. 항구에는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요트가 빽빽하게 정박해 있고, 별장형의 크고 작은 집들이 구석구석 자리잡은 바닷 가는 유럽과 다를 바 없다. 프랑스 작은 마을을 닮은 시내에는 광장이 있어 저녁이면 현지 토산품을 파는 작은 가판들이 늘어서고, 작은 공연들이 이어져 소소한 즐거움 이 흥을 돋운다. 이 외에도 드라마 <꽃보다 남자> 촬영팀도 반한 누메아의 관광 포인 트만을 안내하는 ‘쁘티 트레인’을 타고 시내를 한 바퀴 도는 것도 뉴칼레도니아 여행 에서의 재미난 경험이 될 것이다.

남태평양의 숨은 보석, 일데뺑(Isle of Pines) 누메아에서 남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일데뺑은 길이 18km, 넓이 14km의 작은 섬이다. 일데뺑은 ‘소나무 섬’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야자수가 그득해야 할 남국의 섬을 40~50m 높이의 소나무가 뒤덮고 있어 이색 적이다. 이 곳 사람들은 ‘쿠니에(Kunie)’라고 이 섬을 부르는데 태양의 섬이라는 뜻이 다. ‘일데뺑’이라는 이름은 1774년 영국의 탐험가 쿡 선장이 소나무 섬이라고 부른 데 서 유래됐다고 한다.

4박 6일 필수 여행 코스 많은 이들이 뉴칼레도니아를 여행할 때 4박6일 일정으로 방문한다. 뉴칼레도니아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필수이자 기본 여행 일정. 1일 인천-누메아 | 국영항공인 에어칼린 직항 편 으로 인천 출발-누메아 도착 후 호텔 이동 2일 누메아 | 우엥토로 언덕-꼬꼬띠에 광장-아 메데섬 데이 투어-F.O.L 전망대 3일 누메아-일데뺑 | 누메아-일데뺑 바오 마 을&바오 성당-쿠토 해변-오로 베이 천연풀 장 4일 일데뺑 | 가수 성시경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엽서 속 그 섬 노깡위&브로스 섬 투어 5일 일데뺑-누메아 | 드라마 <꽃보다 남자> 촬영 지, 일데뺑-누메아 수족관-앙스바타 해변카지노 6일 누메아-인천


2010 January 이과수 People

3233

화이트와 블루의 조화가 아름다운 등대섬, 아메데(Amedee lighthouse) 뉴칼레도니아의 수도 누메아에서 배를 이용해 24km(약 45분 거리) 떨어 진 곳에 위치한 등대섬으로 1일 관광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며, 일광욕과 스노클링 등 을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 섬 중앙에는 상징처럼 150년 된 하얀 등대가 서 있다. 높 이 56m, 247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진 등대는 1861년 뉴칼레도니아의 산호초 지역으 로 들어간 많은 배들이 좌초되자 본국 프랑스로 등대 설립을 요청하여 1862년 나폴 레옹 3세 때 세워지게 되었다. 화창한 날에는 멀리 누메아 시내에서도 등대가 보이 며, 밤에는 불빛을 볼 수 있다. ●● 아메데 등대섬 ●●● 누메아 전경 ●●●●블루리버파크 ●●●●● 치바우 문화센터 ●●●●●● 일데뺑 피로그

에코 투어의 절정, 블루리버파크(Blue River Park) 누메아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블루리버파크는 5,900 헥타르에 달하는 자연 보호 지구에 열대림과 건조림이 섞여 있어서 다양한 식물군을 자랑하 는 에코 투어리즘의 천국이다. 하이킹, 산악 자전거, 4륜 구동 드라이브 등 즐길거리 가 다양하다. 특히 뉴칼레도니아의 상징인 날지 못하는 새 카구를 만날 수 있다. 한 때 멸종 위기에 처했다 뉴칼레도니아 정부의 노력으로 현재는 600여 마리의 카구가

뉴칼레도니아 가는 길 뉴칼레도니아 국영항공사인 에어칼린이 인천-누 메아 간을 매주 월, 토(주2회) 직항 운항한다. 운 항 기종은 최신 기종인 에어버스 330-200. 기 내에 한국인 통역원이 탑승하여 서비스를 제공하 며, 한국 음악과 영화, 한식 등이 제공된다. 이외 에도 일본에서 동경(주4회), 오사카(주2회)를 이 용하여 뉴칼레도니아로 갈 수 있다.

이곳에 살고 있으며, 운이 좋다면 야생의 카구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다. 또한 놓 치지 말아야 할 곳으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야떼 호수가 있다. 마치 경북 청송군의 주산지를 연상시키는 야떼 호수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은 비가 온 직후. 비 갠 호수의 수면에서 구름처럼 피어오르는 물안개는 고사목의 운치를 더해 기막힌 장 관을 연출한다.


LIFE STYLE

에디터 노트

해야

해맞 갑시 이 다

솟아 라. 해야 산 이글 솟아 넘 이글 어서 라. 말갛 앳된 어둠 게 을 얼굴 씻은 살라 해야 고운 얼굴 먹고 고운 해야 꿈이 ,산 고운 해야 솟 넘 아니 해야 .해 아라 어서 워어 래도 야 . 솟아 밤새 솟아 이 너 라. 워어 -박 도록 를 라 만 두진 이 어둠 나면 모두 님의 을 ,꽃 <해 불러 살라 도 > 새도 한자 먹고 리 짐승 . 앉아 도 한자 앳되 리에 고 고운 앉아 날을 누려 보리 라. 산

넘어

힘찬 기운이 느껴지는 그런 시가 아닌가 합니다. 묘하게도, 이 시를 소리 내어 암송하 다보면 ‘희망’이 샘솟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운율적인 것도 있겠지만, ‘해’가 갖는 상 징적인 의미도 한몫 하리라 생각됩니다. 어김없이 새해가 밝았습니다. 설레고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지난해의 아쉬움 을 뒤로하고 새롭게 한 해를 맞이하는 시간입니다. 2010년이라는 시간도 그렇고, 올해는 왠지 모든 일이 다 잘될 것 같은 생각이 앞섭니다. 2010년 한 해의 시작을 새벽녘 떠오르는 해를 보며 시작하는 건 어떨 까요. 해의 힘찬 기운을 받아 1년 내내 아프지도 말고, 실망하지도 않도록 말입니다. 말갛게 떠오른 해를 보며 힘찬 새해 계획을 세워봅시다.

나도 한마디 청호나이스라는 회사 이미지가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사보를 읽다보면 예전에 몰랐던 청호를 하나 둘씩 알아가게 됩니다. 무엇보 다 서비스 전담요원인 플래너와의 친근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사실, 청호 제품은 가 격이 비싼 편이라 엄두를 내지 못했었습니 다. 이번에 큰마음 먹고 공기청정기를 하나 구입했는데, 사용해보니 역시 전문회사 제 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보를 읽으면서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요 리나 육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 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제가 즐겨 이용하는 화장품에 대한 이야기도 함 께 실어줬으면 좋겠네요. 황귀경 경남 통영시 광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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