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수10월 저해상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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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ho Monthly Magazine

OCTOBER 2015 Vol.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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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제작 지원

우리 회사가 5월 18일(월)부터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을 제작 지원하고 있다.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제작 지원을 통해 신제품과 다양한 종류의 주력 제품을 선보이 고, 체계적인 서비스 과정을 극에 담는 등 환경건강가전 전문기업으로 입지 를 다질 예정이다. 드라마 주요 장면마다 ‘커피정수기 휘카페’, ‘이과수 얼음 냉온정수기’, ‘이과수 제습기’, ‘이과수 폭포청정기’, ‘나이스 휘’ 등 주요 제품 이 노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드라마 개요 제

목 : 이브의 사랑

방송정보 : MBC 월~금 아침 (7:50~8:20) 방송기간 : 5월 18일~11월 (120부 예정) 출 연 진 : 윤세아, 김민경, 이재황, 이동하, 윤종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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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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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015 Vol.253

With CH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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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수기 공모전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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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지사리더를 만나다

진해지사 김미정 선임지사장

08

휘카페 판매 노하우를 묻다!

09

공기청정기 ‘휘바람-Ⅲ 집중 케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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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휘바람-Ⅱ 살균’ 출시

09 Do Dream CHUNGHO

Cover Story 꾸준하게 고객만족을 실천해 왔던 진해지사 김미정 선임지사장이 7월 지사리더 평가결과에서 1위를 차지 했다. 이번 달 표지 모델은 진해지사 김미정 선임지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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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칭찬 사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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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지사를 가다

여천지사

16

우수 팀장을 만나다

유성지사 김정원 팀장

의정부지사 이관호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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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부천지사 이성희 플래너

중구지사 김판수 플래너

정읍지사 김순남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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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엔지니어를 만나다

서산권역 김형민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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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HO IN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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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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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밑줄 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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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팡팡! 매출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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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퀴즈 이벤트 2015 한가위,

청호나이스가 100명에게 쏜다!

Life & Music

이과수people 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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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ing Travel

2015년 10월호(비매품) 통권 제253호

오색 빛으로 물드는 장성 백양사

발행처 청호나이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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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

서울시 서초구 사임당로 28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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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 위촉 및 수상자 안내

발행일 2015년 10월 1일│발행인 이석호

기획·제작 마케팅팀(02-3019-5075) 사진 마케팅팀 편집·디자인 (주)랜스에디팅 02-2273-8576 인쇄 (주)예인미술 02-2279-1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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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CHUNGHO + 여는 글

지난해 말에 진행한 ‘제3회 믿음수기 공모전’ 결과, 모두 107편이 접수되었고 이중 18편의 우수작을 선정하였다. 이에 <사보편집실>에서는 매달 한두 편씩 나눠 우수작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들지 않는

안숙자

명절을 제외하고 가난했던 우리 집에 유일하게 기름 냄새가 솔솔 풍기던 날, 어머니는 이른 새벽부터 말려 놓은 생선을 손질하고, 고기와 야채를 넣어 꼬치를 꿰느라 바쁘셨다. 윤기가 잘잘 흐르는 햅쌀로 밥을 짓고, 오색나물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유과까지 맘 놓고 먹을 수 있는 날. 바로 내 생일이었다. 초등학교 입학하던 해 생일 날, 처음 생 긴 친구들이 너희 집 가자며 하도 졸라 아무 생각 없이 친구 둘을 데리고 집에 왔을 때, 할머니는 “우찌 아부지 제삿 날에 가스나들을 데리고 와야? 부정 타게 시리.” 말씀하시며 나를 사정없이 때리셨다. 어린 나는 하필 기억도 나지 않는 아버지가 내 생일에 돌아가신 것이 서러워 밤 새도록 울었다. 미역국 대신 탕국을 먹어야 했던 매해 생일. 허름 한 옷차림으로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했던 날도, 딸이라는 이유로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공장에 취직해야 했 던 날도 내 생일이었고, 나는 그 때마다 아버지의 제상 앞에서 엉엉 목 놓아 울었다. 가난으로 너무도 힘겨웠던, 하 지만 기댈 곳 없어 숨죽여 왔던 눈물을 아버지의 제상위에서 펑펑 터뜨렸다. 스무 살 되던 해 나는 한 남자와 선을 보았다. 이미 나의 의사와 상관없이 모든 것이 결정되어 있던 결혼. 10살이나 차이 나는 우락부락한 사내가 무서웠 지만 어머니는 단호하셨다. 그 집에 시집가야 그래도 고생 덜하고 살 수 있을 거라고, 나이는 많아도 그만큼 성실한 총각 없다는 어머니의 성화에 어디론가 도망이라도 가야 하나 고민했던 것도 부지기수였다. 하지만 한두 번 만나다 보니 생각보다 남자는 착하고 듬직했으며 내 마음도 조금씩 움직이고 있었다. “내가 딴 건 몰라도 하나는 약속 할꼬마! 매년 아버님 제사 전에 니 생일 꼬박꼬박 챙겨 주는 거 말이대이.” 사랑이라고 말할 순 없었지만 그의 말에 이상하게도 믿음이 갔다. 나이 서른에 아버지를 보내고 신음하듯 힘겹 게만 살아 온 엄마와는 달리 왠지 믿음직스러운 이 남자라면 상처와 가난에서 도망칠 수 있을 것만 같아 나는 결 혼을 하였다. 우리 집보단 낫다지만 남편의 집도 넉넉하지 못한 형편이라 기대와는 달리 힘겨운 결혼생활이었다. 시부모님에 밑으로 줄줄 달린 시동생들 챙기느라 마음도 몸도 편할 날이 없었다. 그래도 남편은 약속을 지켜 나갔다. 시집 가 맞이하 던 첫 생일에 남편은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면 큰일 나는 줄 아는 시어머님 께 혼까지 나며 내게 미역국을 끓여 주었다. 생애 처음으로 먹어 보았던 생일 미역국이 너무도 맛있어서 목이 메었다. 그 다음해엔 면 팬티 세장, 그 다음해엔 머리핀, 옷가지와 보석들. 남편은 어김없이 내 생일 날을 챙 겨 주었다. 사업을 시작한 뒤에도 아무리 바쁘더라도, 해외출장을 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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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도 직원이나 아이들에게 부탁해 내 생일만큼은 챙겨 주었다. 남편의 사업은 자리를 잡은 듯싶었지만 그것도 잠시 였다. 바깥일은 일절 말 한마디 하지 않던 남편의 사업이 부도가 났다는 것을 부족한 나는 지인들의 빚 독촉을 받으 며 알게 되었다. 남편은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부도난 어음과 빌려 쓴 돈을 갚지 못해 수감 되었다. 회사는 물론 집 이며 차, 가진 재산은 이미 모두 넘어간 뒤였고, 남편이 생일 선물로 준 패물을 팔아 세 아이들과 사글세방을 구했다. 그리고 다시 옛날처럼 아니 더 억척스럽게 살아가야만 했다. 한 달에 두어 번 쉬는 날이 올 때면 남편을 면회하러 나섰지만 남편은 끝끝내 면회를 거부하였고 나는 남편을 원망하였다. 남편이 묶인 몸이 되어 버리고 맞이하게 된 내 생일. 아침부터 아비 제삿날 태어났으니 저 가시나 팔자는 박복할거라는 할머니의 말만이 귓속에 돌았다. 잊고 있던 눈물이 다시 터져 버렸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생일만큼은 챙겨 주겠다고 하던 남편. 남편이 수많은 세월동안 지켜 왔던 약속들이 하나하나 떠올라 남편에게 달려갔다.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끝내 남편은 면회를 받아 주지 않았고, 나는 아버지의 제사마저 잊고 기다리다 집으로 돌아 왔다. 지하 월세 방 낡은 화장대 위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남편의 약속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교정에서 보내 온 남편의 첫 편지 속에는 마흔 세 송이의 만개한 장미가 담겨 있었다. 한 땀 한 땀 손수 그려 잎을 만들고, 줄기를 치고 꽃송이를 피어 올린 장미는 세상엔 하나 뿐인 장미였다. 가시는 그려져 있지 않은 흑백의 그 장미가 내 가슴을 쿡쿡 찔러 나는 장밋빛보 다 더 새빨간 눈물을 쏟아 내었다. 수인이 되어서도 나와의 약속을 지켜 준 남편. 나는 박복한 가시나가 아닌 분명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한 아내였다. 남편은 한 해를 넘기고 자유의 몸이 되었고, 다시 재기를 꿈꾸었지만 사업실패 후 말 못하는 벙어리 가슴으로 겪어야 했을 그 수많은 고통들을 끝내 이겨내지 못하고 심장질환으로 세상을 달리 하였다. 나는 내 어머니 보다 조금 늦은 마흔 넷의 나이에 과부가 되었다. “내 약속 믿어라! 그리고 내랑 고마 살자.”하며 내게 청혼하던 남편. 남편은 이십년이 넘는 결혼기간 동안 내게 한 약속을 변함없이 지켜 주었고, 갇힌 몸이 되어서도 그 약속을 지켜 주려고 안간힘을 다 하였다. “한 해 빼 먹을 수도 있지. 한 번 즈음은 잊어 버려도 괜찮으니 신경 쓰지 마!” 하며 바쁜 남편을 염려하며 대수롭 지 않게 말하던 내 생일 날 아침, 남편은 말했다.

“사랑은 깨졌다 다시 부칠 수도 있지만, 믿음은 꽃과 같아서 한 번 시들어 버리면 끝인거데이. 내는 죽는 날까지 니랑 한 약속은 지킨데이.” 남편이 사무치게 그리운 날이면 나는 마흔 세 송이의 장미를 꺼내어 든다. 영원토록 시들지 않는 그 믿음을 바라 보며 다시금 삶의 용기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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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CHUNGHO + 최우수 지사리더를 만나다

매출과 채용을 위해 매 순간 전쟁을 치르는 지사 리더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선물하고자 <사보편집실> 에서 특별한 기획을 마련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기분 좋은 변신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충전해 주는 시간, 그 주인공을 소개한다.

진해지사 김미정 선임지사장

부드러운 카리스마 김미정 선임지사장은 차분하고 상냥해 보이는 이면에 소리 없이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인맥 좋고 자기관리 철저하기로 소문이 자자하 다는 그녀는 일에 대한 열정으로 청호에 변함 없는 애정을 쏟아 진해지사를 더 단단하게 만 들려 노력하고 있다. 일이 잘 풀리는 사람의 표정이 이럴까? 사진 촬영 내내 그녀의 표정이 밝다. 환한 웃음에도 힘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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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가는 것도 좋지만,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뜻하지 않은 성과까지 얻을 수 있게 된다고 말하는 김미정 선임지사장은 새로운 목표를 향해 꾸준하게 도전해,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리더가 되고 싶다 말한다. 또한 성공은 90%의 실패를 통해 단련되는 과정임을 잘 알기에 실수를 줄이고 일하는 방법을 찾도록 플래너들을 안내하는데 집중하겠다 한다. 그래서 인지 진해지사의 목표는 뚜렷하다. 모두가 힘을 모아 의기투합해 뭔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충만한 상태다. “뿌리를 가꾸는 일에 소홀하고 줄기와 가지, 잎을 챙기는 데만 치중한다면 결국에는 일 이 더 많아지고 바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뿌리가 약하면 잎도 약해지기 마련이죠. 지사의 뿌리는 팀원들이고 팀원들의 뿌리는 마음입니다. 지사가 튼튼해지려면 지사를 구성하 는 팀원들이 튼튼해야 하고 팀원들이 튼튼해지려면 마음이 튼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팀원들이 저를 믿고 따라 올 수 있도록, 저도 팀원들을 신뢰하고 의지 해 서로가 서로에 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해야겠죠? 진해지사 식구들 모두가 성장할 수 있 는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부지런히 노력하겠습니다.” 작은 공동체 안에서 지사 식구들은 ‘다르지만 같은 꿈’을 꾼다. 언제나 함께 한다는 믿음 이 있어 꿈을 실현해 가는 과정이 힘들지만 즐겁고 또 유쾌하다. 무슨 일을 시작하면 ‘끝’ 을 보고 마는 승부근성과 나를 인정해주는 지사 식구들의 믿음을 바탕으로 언제나 그랬 듯 노력과 열정을 다해 파이팅 하겠다는 김미정 선임지사장, 그녀의 가을을 응원한다.

“지사 식구들의 믿음을 바탕으로 언제나 그랬듯 노력과 열정을 다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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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CHUNGHO + 포커스Ⅰ

휘카페 판매 노하우를 묻다! 규정, 프로모션은 언제나 머릿속에 저장! 고객과의 상담은 24시간 언제나 OK! 효과적인 고객응대와 늘 고민하고 실천하는 자세!

✽무조건

‘휘카페’로 시작한다

신성완 플래너는 고객과 이야기할 기회가 생기면 무조건 ‘휘카페’ 로 시작한다.

휘카페는 자신감을 가지고 고객에게 적극적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관심을 보이는 고객이면 단계적으로 집요하게 따라 붙

으로만 다가간다면 오히려 일반 얼음정수기

는다. 주로 렌탈보다는 구매 하는 편을 권하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서비스는 렌탈

보다 더 판매하기가 용이하다고 생각한다는

과 차이 없이 받을 수 있다는 점들을 설명해 특판 위주의 판매를 한다. 렌탈시에

신성완 플래너는 휘카페 판매가 늘어갈수록

는 커피가 나오는 제품과 나오지 않는 동급의 제품이 가격차이가 꽤 많이 나지만,

커피 캡슐 판매량도 늘어나 요즘은 꽤 짭짤한

구입시에는 가격차이가 조금밖에 나지 않는 다는 점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예

추가 매출로 매출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된다

를 들면 동급의 제품 중 커피가 나오는 제품일 경우 5년 사용하는데 10만원 정도의

말한다.

차이가 나니 한 달에 2천원 정도만 더 부담하면 언제든 고급 원두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렌탈과 특판 비용을 비교 설명해 세이브 되는 금액을 보여 주면 대부분 고객은 둘 중 하나에 관심을 보이게 된다는 것이 그의 경험담이다.

해운대지사 신성완 플래너

✽고객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한다.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저절로 판매 가 이루어 진다는 것이 신성완 플래너의 노 하우다. 고객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회사의 규정과 프로모션 정보를 고객 상황에 맞게 적용시키는 전문성을 발휘한다. 청호와 인연을 맺고부터 지금까지 그에게 제품을 구입했던 고객들의 리스트는 보물 1호다. 주기 적인 전화와 문자로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신성완 플래너는 나를 찾아주는 고객에게 항상 감사하면, 내가 최고 전문가라 는 신념을 가지고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기다 리고 있을 거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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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CHUNGHO + 포커스Ⅱ

자연의 바람이 휘몰아치다~ 휘바람-Ⅲ 집중케어 공기청정기

다양한 환경에서 느끼는 쾌적한 공기

클러스터 이온 발생기 적용

사무실, 공부방, 차량 내부, 병원 등

공기 중으로 방출한 수소이온과 산소이온은 수분과 결합하여 클러스터 이온을 형성하고 세균 및 바이러스 등의 유해물질에 부착하여 산화력이 강한 OH라디칼을 형성해 오염물질을 파괴합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간편한 휴대용 넥 스트랩 넥 스트랩을 사용하여 간편하게 컴퓨터, 어댑터, USB 시가잭, 휴대용 베터리 등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멀티 원터치 버튼 누구나 한 손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염감지 자동시스템 가스센서를 적용하여 3단계(청정, 중 오염도, 고 오염도)로 공기오염도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공기 오염도에 따라 풍량을 자동으로 조절하여 더욱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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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CHUNGHO + 포커스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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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CHUNGHO + 포커스Ⅳ

청호나이스 22년 기술력의 결정체

커피얼음정수기

1. POWER 버튼을 눌러주세요

2. 빈 캡슐 홀더를 당겨 빼주세요

3. 진공포장을 뜯어 ‘커피향’을 맞은뒤, 캡슐 홀더에 넣어주세요

4. 원하는 추출버튼을 눌러주세요

5. ‘딩딩딩’ 효과음이 나오면, 추출이 완료됩니다

6. 개인의 취향에 따라 온수/냉수/ 정수를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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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Dream CHUNGHO + Say YES

고객 칭찬 사례 고객만족은 작고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고객의 불만 역시 작고 기본적인 것에 서 시작된다는 의미가 되겠지요? 이에 사보 편집실에서는 고객센터로 걸려온 서비스 요원들의 고객 칭찬 사례를 소개해 드립니다.

강남사무소 이병세 AS엔지니어

대구사무소 정성일 AS엔지니어

유승현 고객

박민영 고객

제품 설치 후 약간의 물이 새는 현상이 있어 설치기사님에게

싱크대 쪽에 문제가 발생해 설치하는데 2시간이 훨씬

재방문 요청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병세 엔지니어님이 주말

넘게 걸려 너무 고생 많았던 정성일 엔지니어님께 감

에 방문해 꼼꼼하게 점검 해주시고 내부 상태도 확인시켜주

사하다고 꼭 전하고 싶습니다. 나중에 식사라도 대접

셨습니다. 주말이라 혹시 AS가 안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이

해 드리고 싶은 맘이에요.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병세 엔지니어 덕분에 너무 감사했어요. 더운데도 힘들어하지

엔지니어님들 힘내시고, 시간 가리지 말고 언제든지

않고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고장인 부분 외에도 살펴주셔서

전화 하면 와주시겠다고 하신 정성일 엔지니어님 아

청호에 대한 신뢰감이 생겼습니다. 이병세 엔지니어님 꼭 칭

낌없이 칭찬해 드립니다.

찬해주세요.

의정부사무소 유현미 플래너

대전사무소 김주태 설치엔지니어

안현주 고객

박연화 고객

가족들이 모두 출근 하고 어머님만 혼자 댁에 계셨습니다. 필

청호 제품에 대해 잘 몰랐는데 김주태 설치엔지니어

터 교체 하러 오신 유현미 플래너님이 편찮으셨던 어머니를

님이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신 덕분에 좋은 정보

그냥 지나치지 않고 직접 병원에 모셔가서 진료 내내 옆에서

를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청호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

지켜봐 주셨습니다. 본인 차로 댁까지 모셔다 드렸다는 얘기

한 엔지니어님을 만나 청호 제품에 대한 믿음이 생겼

를 전해 듣고 정말 이런 분이 계실 수가 있나 큰 감동을 받았

습니다. 이런 분들 덕분에 청호 이미지가 날로 좋아지

습니다. 본인 할 일만 하고 가셨어도 되었을 텐데 이렇게 까지

는 것 같네요. 김주태 엔지니어님 감사해요. 앞으로도

친절을 배 풀어 주셔서 뭐라고 감사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

좋은 제품 소개 많이 해주세요.

네요. 비록 전화 한 통 이지만 유현미 플래너님께 작은 격려라 도 드리고 싶습니다. 플래너님 너무 감사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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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우수 팀

팀장 이관호 우수 엔지니어 김형 민 SM

너 수 플래 너 김판 래 플 우수

우수 플 래너 김 순남 플 래너

우수 팀장 김정원 팀장

우수 플래너

이성희 플래 너

14 우수 지사를 가다

여천지사

16 우수 팀장을 만나다

유성지사 김정원 팀장

의정부지사 이관호 팀장

18 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부천지사 이성희 플래너

중구지사 김판수 플래너

정읍지사 김순남 플래너

22 우수 엔지니어를 만나다 서산권역 김형민 SM

사 우수 지

사 여천지 2015 October_Vol.253 13


Do Dream CHUNGHO + 우수 지사를 가다

여천지사

열린 마음이 불러오는 열린 생각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할 때, 어디에 있든 빛을 발하기 마련이다. 여처지사 김유화 선임지사장은 부족한 부분은 스스로 배워서 채우고, 무슨 일이든 늘 긍정적으로 새롭 게 하려고 노력하는 주인공이다. 오직 ‘청호’만을 생각하고 앞만 보고 달려 온 그녀의 열정이 조금씩 빛을 발하고 있다.

김유화 선임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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➊ 조정심 팀장과 팀원들 ➋ 최은주 팀장과 팀원들 ➌ 김영미 팀장과 팀원들

김유화 선임지사장이 지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염두에 두는 부분은 고 매출

팀장 그리고 선임지사장 사이의 ‘관계’다. 혼자

플래너 육성이다. 이른바 스타 플래너가 있어야 많은 이들이 자극을 받고

가는 것보다 함께 가야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생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리더가 단순히 목표 달성을 할 때까지 기다리는 대신 플래너들이 성장

“힘들고 어렵지만 중간에 포기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갖고 있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대한 꿈을 꾸고,

는 모든 지식을 공유해서라도 플래너들이 성장 할 수 있다면 그 어떤 것도

그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야망을 품고 꿈을

할 수 있죠. ‘사람의 성장을 통한 조직의 성장’ 이라는 말이 있던가요? 제가

향해 나아가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자신

이루려고 하는 뜻과 같습니다.”

해요.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오직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여천지사 식구들을 위해 다시

새로운 플래너 양상을 위한 ‘채용’은 김유화 선임지사장이 밤낮으로 고민

한번 파이팅을 외쳐 봅니다!”

하는 또 하나의 부분이기도 하다. 신입이나 기존 플래너가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미팅문화부터 개선하려고 노력한다는 그녀는 미팅 시간을 통해 사 례 등을 공유하면서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한다. 동료가 실천한 자랑스러운

사례, 본받을 점, 느낌을 공유해 이런 사례들과 이야깃거리가 쌓이면서 서 로를 칭찬하고 고민을 해결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누적되고 있어 여천지 사는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팀워크는 이런 데서 시 작됐다. 항상 노력하는 그녀의 자세는 3명의 팀장에게 고스란히 전파된다. 김영미, 최은주, 조정심 팀장도 선임지사장의 영향을 받아 스스로 모범이 되려 고 노력한다. 팀의 활력을 불어넣는 일이라든지 플래너들이 실속 있게 일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제품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회사 규정도 시간을 내어 공부해 막힘 없이 답변하려고 준비해 놓는다. 이 모든 일을 위해 김유화 선임지사장이 다시 강조하는 것은 플래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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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Dream CHUNGHO + 우수 팀장을 만나다

업무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첫째가 채용이라면 둘째는 정착입니다. 채용해서 오랜 기간 함께 일 할 수 있도록 정착시키는데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는 편이에요. 그러려면 우 선 제가 롤모델이 되어야겠죠. 플래너들이 원하 는 소득을 얻을 수 있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팀장을 앞두고 있는 플래너들에 게 조언 한 마디 한다면요? 편안하게 갈 수 있는 길 대신 새로운 도전을 택 했다면, 앞만 보고 달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자 꾸 옆을 보면 초심을 잃을 수 밖에 없어요. 내가

유성지사 김정원 팀장

노력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부러움’일 뿐이죠. 지금의 자리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각오로 최선 을 다하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서든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

함께라서 더 좋은 ‘우리’

의지와 끈기만 있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 올 거에요.

엄마 같은 마음으로 팀원 한 명 한 명을 챙기고 있는 김정원 팀장은 무 엇보다 참 된 리더가 되기 위해 매 순간 진심을 다한다. 그 마음을 팀원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 부탁드려요.

들도 알기에 그녀의 운영방식에 힘을 보탠다.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피할 수 없으 면 즐겨라’는 태도를 항상 유지합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일, 까다로운 일이 주어져도 그 안에서

일을 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있는 반면, 힘든 순간도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어떻게든 의미를 부여하면 즐기게 되더라고요.

플래너들과 힘을 합쳐 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그 기쁨은 정말 이지 말로

하지만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고 즐거움을 찾다

표현하기가 힘들어요. 짜릿하기도 하고 다음 목표 설정을 하는데 동기부

보면 일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변한다고 생각합

여도 되죠. 또한 신입 플래너가 자리 잡아가는 모습을 볼 때면 팀장 맡길

니다. 열정과 자부심을 갖고 책임감 있게 일했으

잘했다 생각합니다. 반면 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플래너가 쉽게 포기하

면 좋겠어요. 플래너는 전문직종 입니다. 당당하

고 돌아설 때 제일 안타깝고 잡아 주지 못한 책임이 저에게 있는 것 같

게 자신의 위치를 찾는 일에 지원해 주고 싶어요.

아 속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금씩 더 단단해져 가는 팀워크를 믿고

유성지사로 오세요. 언제나 대환영입니다.

힘을 내야겠죠?

16 이과수 People

출근이 기다려지는 직장인이 얼마나 되겠어요.


꿈꾸던 이곳에서 또 다른 꿈을 꾸다 이제 막 팀장 2달째에 접어 든 이관호 팀장은 패기 넘쳤던 신입 플래너 때를 생각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불가능은 없다는 젊은 생각으로 팀원들을 독려하고 함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이관호 팀장, 그를 만났다.

플래너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이 있을까요? 항상 나 자신을 믿고 ‘할 수 있다’는 긍

100대 달성을 축하 드려요.

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늘 제 옆에서 힘이 되어 주는 김미라 본부장님께서 해주시는 조언과 업무노하우를 밑

그리고 고객에 대한 성실한 서비스를 실현

바탕으로 김석영 지사장님과 저를 믿고 따라준 팀원들이 있어 가능했던 일입니다. 서

하다 보면 성공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로가 노력한 만큼 대가가 따라오니 힘든 줄도 피곤한 줄도 모르고 지나온 것 같아요.

앞만 보고 달려가세요. 내가 하고 있는

무엇보다 항상 저를 믿어주고 마음 편히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준 팀원들에게 다시 한

일에 최선을 다하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번 정말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 만 있다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겁니다. 우리

이관호 식 팀 운영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의정부지사 모든 팀원들, 항상 긍정적이

팀장의 역할은 플래너 관리가 가장 크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기적인 교육과

고 밝은 모습을 유지하려 하지만, 그렇지

현장동행 등을 통해 동기부여를 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하죠.

못할 때도 많을 겁니다. 아직 부족한 점 많

팀원 한 명 한 명에게 관심을 쏟고 지켜보는 것, 그들의 성장을 위해 기꺼이 자양분이

은 팀장이지만 전국 어느 지사보다 더 좋

되어주는 것이 지금 제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인 반면 가장 큰 행복이기도 합니다.

은 분위기에서 화합하고, 단결된 모습으로 다른 지사의 부러움을 받는 지사가 될 수

의정부지사 이관호 팀장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까지 믿고 따라와 주세요!

목표가 있으시죠? 우리 플래너들이 오랜 기간 일할 수 있도 록 정착시키는 데 제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을 생각입니다. 업무적으로는 저희 지사 장님과 본부장님께 많은 노하우를 배워, 플러너에게 일에 대한 비전을 찾을 수 있 도록 노력하다 보면 제 개인적인 목표도 함께 이루어 질 거라 생각합니다. 팀원 모 두가 원하는 소득을 얻고, 열정과 자부심 을 갖고 당당하게 일하는 그 날까지 열심 히 뛰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2015 October_Vol.253 17


Do Dream CHUNGHO + 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마음먹으면 결국 해내는 사람, 그 최선의 힘을 맛본 이들에게 포기란 없다.

정읍지사 김순남 플래너

부천지사 이성희 플래너

중구지사 김판수 플래너

18 이과수 People


“사실 특별한 노하우라 얘기할 만한 것이 없는 것 같아요. 대신 ‘롤모델’의 중요 성을 항상 강조합니다. 입사 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잘 하는 사람들을 롤모델로 삼아 한 가지씩 배워 가는 일 입니다. 단순 한 것 같지만 그 배움의 바탕이 온전히 제 노하우가 되더라고요. 항상 롤모델을 정해 마음속에 품고 있으세요. 언젠간 롤모델을 뛰어 넘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매출의 80%가 컨텍에서 나온다는 이성희 플래너는 이동시간과 시간을 절약 할 수 있는 컨텍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제품에 관한 비교설명을 하되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핵심 포인트만 골라 공력 하는가 하면, 몇 번을 들어도 지루하지 않게 제품 자 랑을 한다. 고객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비결이라면 비결일 테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도전해보기도 전에 안 된다 생각하고 한계를 이성희 플래너와 선임지사장, 팀장

긋는 순간 더 이상의 목표도 도전도 없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늘 즐겁게 또 다른 도전을 향해 열심히 달리세요. 되돌아보면 늘 사람에게서 배우고, 사람에게서

또 다른 도전 부천지사 이성희 플래너

에너지를 얻은 것 같아요. 그 힘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버팀목이 되어준 김윤희 선임지사장님, 김연화 팀장님! 지사를 위해 팀을 위해 또 내 자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몇 번이고 포기하고 싶었던 힘든 순간도 많 았지만, 그때마다 손을 잡아 준 분들이 있었 어요. 그분들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 겁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고맙고 또 감사하죠. 힘들 때 받았던 사랑이라 그런 지 더 오래 기억되고, 또 제가 받았던 관심과 사랑만큼 저도 배 풀어야겠다는 생각도 들 고요. 우리 부천지사 식구들에게 그런 멋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올해로 플래너 생활 10년 차 인 이성희 플래 너는 지난 달 특별판매 매출 기록을 세웠다. 특별판매 20대 계약과 동시에 전 계약 건에 대해 4년 유지계약까지 체결하는 쾌거를 거 둔 그녀는 특판 매출 20대라는 목표를 정하 고 묵묵히 목표 달성을 위해 달려 온 것뿐이 라며 자신을 낮췄다. 지금까지 꾸준하게 상 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이성희 플래너에게 노하우를 물었다.

2015 October_Vol.253 19


Do Dream CHUNGHO + 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준비 된 서비스맨! 중구지사 김판수 플래너

중구지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지역은 서울 시내 중심가거나 언덕배기 좁은 골목의 주택가 등 만만치 않는 곳이 많다. 도로가 주차장이 되고 잠시 주차했다 딱지가 붙기 십상인 곳을 비롯 해 좁디좁은 골목길 등 가는 곳마다 난코스다. 교통난과 주차난은 항상 따라다니는 고민거리 였다. 이런 상황에서 중구지사가 선택한 것이 바로 스쿠터다. 스쿠터 부대 중 김판수 플래너, 하루 종일 곳곳을 누비며 달리고 있는 그를 만 났다. “스쿠터를 타고 서비스를 다닌 후부터는 시내 어디를 가든 막힘 없이 달릴 수 있어 업무가 한 결 수월해 졌어요.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이동 자체가 쉽지 않지만 그래도 장점이 훨씬 더 많

좋은 플래너 혹은 잘나가는 플래너가 되기 위해서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 해야 한다고 말하는 김판수 플래너. 그의 영업 노하우를 물었다.

아 스쿠터에 푹 빠져 있습니다.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고 일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 것, 이 이상으로 더 좋은 점이 있을까요?”

“첫 번째도, 두 번째도 ‘플래너로서의 기본에 충실할 것.’ 그게 제 노하우 입 니다. 기본에 충실 하라는 말이 참 쉬우면서도 어려운 말이죠. 제가 생각하 는 기본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접촉해야 한다는 뜻 입니다. 10년

김판수 플래너와 지사장

넘게 등산 동호회와 산악자전거 동호회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 이에요. 접촉이 많으면 그만큼 기회도 많아지고 굳이 새로운 곳을 개척하 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고객이 형성되죠. 그래서 전 들고 다니는 노트에 가 망고객 리스트를 만들어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매일매일 관리합니다. 이 노 트에 올라온 사람은 저의 관리 고객이 되고 꾸준히 안부를 묻고 주기적으 로 연락 하면서 인연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합니다.” 이렇게 노력하는 김판수 플래너는 주위 사람은 물론 함께 일하는 동료들 에게도 큰 자극을 준다. 그의 모습을 보고 많이 반성하고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내 긍정에너지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판수 플래너는 지금처럼 초심과 열정을 잃지 않고 열심히 달리는 모습 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도 노트에 적힌 고객들에게 안부 전화 를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자기관리는 엄격하게, 고객에게는 늘 겸손하고 편안하게 다가가는 김순남 플래너. 그녀의 하루는 말끔하게 유니폼을 매만지고 거울을 보면서 ‘할 수 있다’라는 긍정의 주문과 함께 시작된다. 플래너로서 기본이라고 여기고 매일 아침 시간과 품을 들이는 그녀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즐기는 그녀가 일하면서 중요하게 여기는 몇 가지 원칙이 있다. 우선 선입견 없이 모든 사람을 편안하게 대한다. 일하면서 만 나는 모든 이들은 아버님이나 어머님, 사장님이나 사모님이 된다. 고객의 특징을 찾아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도 그녀만의 노하우다. “제가 맡고 있는 김제 지역은 고객들의 이동이 많지 않기 때문에 고객서비 스에 있어서 특히 더 신경을 쓰고 관리해야 합니다. 고객이 부르기 전에 확

김순남플래너와 팀장

인점검하고, 고객이 찾기 전에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빠르지만 정확한 서비 스로 고객의 마음을 얻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죠.” 5년 차의 베테랑 플래너지만 고객을 만나러 갈 때면

스스로 최고가 되다 정읍지사 김순남 플래너

‘기본에 충실하면서 일하겠다는 마음’은 여전히 변함 이 없다.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성실하게 고객서비 스에 최선을 다하면 보상이 주어진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일하다 보면 회의가 느껴질 때도 있지만, 부정적인 마음은 떨쳐버리고 단점도 장점으로 만들 려고 애쓴다. “행동하지 않으면 그 무엇도 얻을 수 없잖아요. 최고 가 되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이 가장 중요해요. 구체적 인 목표를 세우고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일하세 요. 고객의 마음을 사는 데에는 자신의 열정이 얼만큼 이냐가 좌우합니다. 돈이나 힘으로 쌓기 힘든 것이 신 뢰이기 때문에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 하는 일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해요. 플래너 유니폼을 입은 이상 또 하나의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면 원하는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열정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고 고객과의 약속, 지사 식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하루도 열정을 쏟지 않을 수 없다는 김순남 플래너. 스스로 최고가 되고자 하는 그녀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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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Dream CHUNGHO + 우수 엔지니어를 만나다

도전하고 배우는 젊음의 특권 김형민 SM은 ‘딱 사람 좋은’ 그런 인상을 가졌다. 충남 서산, 보령, 홍성, 태안, 당진 지역 엔지니어 조직을 책임지고 있는 탓에 한달, 30일이 늘 부족하다. 충남 서산 호수공원에서 그를 만났다.

서산권 김형민 시니어 매니저

22 이과수 People


Q. 2015년 5월 권역 분리 후, 4개월 연속 최고실적을 경신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Q. 권역을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어떤 게 있을까요?

2015년 5월, 서산출장소를 근거지역으로 천안 권에서 분리, 독립한 뒤 급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이 바로 ‘소통’입니다.

급하게 인원을 채용한 탓에 기본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이 미흡했습니다.

구성원들간의 원활한 관계야말로 조직의 성패를 가

그러다 보니 영업과 서비스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만족스러운 실적을 내

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매일 아침 사무실을 들어

는데 많이 부족했죠. 꼬인 매듭을 차근히 풀기 위해 매니저들과 머리를

올 때 모든 엔지니어들이 큰 목소리로 웃으면서 인사

맞대고 매일 하루 한 가지씩 이상의 아이디어를 내면서 돌파구를 찾았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숫자 세일즈 및 스킬 교육’에 집중

건강하고 즐겁게 하루를 시작했을 때와 그렇지 않을

했고, 영업과 서비스 부문의 엔지니어 개개인 별로 소득을 맞췄습니다.

때, 분명 매출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만큼 저뿐만이 아

소속감과 전문직이라는 동기부여, 즐거운 일터가 되는 데에도 힘썼습니다.

니라 팀원 모두가 하루의 시작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또한 미흡한 팀원에게는 밀착 관리를 통해 전체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졌

있습니다.

습니다.

Q. 일에 대한 태도나 생각이 굉장히 젊고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비결이 있을까요?

Q. 후배 엔지니어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합니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SM중에서 나이가 가장 어린 축에 속합니다. 그래

앞으로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자신을 다듬어가길 바랍

서 인지 젊음의 특권을 항상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죠. 젊다는 것

니다. 꿈의 크기만큼 성장의 크기도 다릅니다. 꿈을 작

은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하잖아요. 가시적 성과

게 그리면 그만큼의 성장이, 꿈을 크게 그리면 그에

가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하는 요즘이지만 그 동안의 성과를 판단하기는

비례한 미래가 있을 것입니다. 성공은 꿈과 야망을 가

아직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첫 번째 정거장에 도달했을 뿐이죠.

지고 도전했을 때 비로서 찾아오게 됩니다. 과감할 땐

이를 기점으로 앞으로 얼마나 다양한 목적지에 닿을 수 있을지 기대감과

과감하게, 노력할 땐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보세요.

자신감을 품고 팀원들과 함께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좋은 성과가 따라 오리라 자신합니다. 모두들 파이팅 하세요!

2015 October_Vol.253 23


Do Dream CHUNGHO + CHUNGHO IN MEDIA

서울경제 8월 31일

이투데이 9월 17일

헤럴드경제 9월 9일

서울경제 9월 18일

매일경제 9월 9일

한국경제 9월 18일

24 이과수 People

중부매일 8월 28일


Do Dream CHUNGHO + Culture News

이달의 문화 소식 사람들은 왜 그 한마디에 꽂히는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말, 사람과 관계 맺는 말) •저자 : 샘혼/ 갈매나무 『사람들은 왜 그 한마디에 꽂히는가』는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의 저자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샘 혼 이 사람을 끌어당기는 말의 비밀, 꽂히는 한마디의 비밀을 자신이 고안해낸 독창적인 ‘인트리그 기법’을 통 해 소개하는 책이다. 비즈니스맨이든 취업 준비생이든 누구나 상대에게 먼저 다가가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심지어 시도조차 두려워한다. 이에 저자는 사람들의 관심과 존중을 얻고 관계 맺기에 필요한 한 걸음을 어

Book

떻게 내디딜지 생생한 사례와 실용적인 해답을 제시하고 꽂히는 한마디를 완성하는 8가지 기법을 들려준다.

연극 〈택시 드리벌〉 •공연기간 : 9월 1일 ~ 11월 22일 •공연장소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연극 <택시 드리벌>은 1997년 초연으로 메가 히트를 기록하고, 장진 감독을 스타덤에 올려준 작품으로 11년

Stage

만에 김수로 프로젝트로 부활했다. 김수로, 강성진, 김민교, 박건형, 남보라 등 최강 의 캐스팅을 자랑 하는 이번 작품은 실제 택시기사였던 장진 감독의 아버지를 통해 직접 보고 느낀 경험을 코믹하고 리얼하게 담아 내 장진 감독만의 맛깔 난 대사가 돋보이는 기대 작이다.

탐정 더 비기닝 •감독 : 김정훈

•출연 : 권상우, 성동일

“딱 봐도 범인 아니구만!” VS “쥐뿔도 없는 놈이 아는 척은!” 국내 최대 미제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강대만’은 아기 돌보랴, 만화방 운영하랴, 부인 눈치 보랴 일상에 치여 '셜록'급의 추리력은 당최 쓸 데가 없다. 유일한 낙은 경찰서 기웃거리며 수사에 간섭하기! 광역수사대 출신 레전드 형사 ‘노태수’는 형사 뺨치는 실력의 대만이 눈엣가시 같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이자 강력계 형사인 ‘준수’가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체포되고, 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비공식 합동추리작전을 시작한다. 그렇게 사사건건 부딪히기만 하던 그들 앞에 두 번째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이제 우리가 나설 때인가!” 최강의 추리 콤비가 온다!

마션 •감독 : 리들리 스콧

•출연 : 맷 데이먼, 제시카 차스테인, 제프 다니엘스

반드시 그를 구하라! NASA 아레스3팀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모래폭풍을 만나고 팀원 마크 와트니가 사망했 다고 판단, 그를 남기고 떠난다. 극적으로 생존한 마크 와트니는 남은 식량과 기발한 재치로 화성에서 살아 남을 방법을 찾으며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리려 노력한다. 마침내,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지구에 알리게 된 마크 와트니 NASA는 총력을 기우려 마크 와트니를 구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레스 3팀 또한 그를 구출 하기 위해 그들만의 방법을 찾게 되는데…전세계가 바라는 마크 와트니의 지구 귀환! 그는 과연 살아 돌아 올 수 있을 것인가.

Movie 2015 October_Vol.253 25


Do Dream CHUNGHO + 카툰~ 밑줄 쫙

26 이과수 People


2015 October_Vol.253 27


Do Dream CHUNGHO + 사기팡팡! 매출팡팡!

❷ ❸ ❶

2015년 대박기원

사기 팡팡! 매출 팡팡! 우수 실적자 개인 캐리커처 제작 이벤트, 주인공들을 소개합니다. ❶ 진해지사 김미정선임지사장 ❷ 진해지사 류미경팀장 ❸ 천안권역 구한서SM

28 이과수 People


I♼CHUNGHO The Hangawi event in 2015!!

2015 October_Vol.253 29


Life & Music + Healing Travel

오색 빛으로 물드는

장성 백양사 해마다 10월이면, 사람들은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단풍명소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백양사는 담양 추월산, 순창 강천사 등과 함께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단풍명소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꼽힐 만큼 형형색색의 풍경을 품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울긋불 긋 오색단풍이 찾아오는 ‘백양사’에서 마음속에 가을을 물들여보자.

30 이과수 People


반영이 아름다운 백양사 쌍계루

전라남도 장성에 위치한 백양사는 백제 무왕 33년 여환선사

매표소를 지나면 백양사 입구까지 산책로가 이어진다. 오르

에 의해 창건됐으며 한국 불교 5대 총림의 하나다. 갈참나무

는 내내 갈참나무와 단풍나무가 드리워준 그늘 사이로 시원

군락지이자 단풍명소로 유명한 이곳은 계절마다 색깔이 변

한 가을바람을 느낄 수 있다. 백양사 입구에 다다르면 가장

한다는 신비스러운 백학봉을 비롯해 약사암, 금강폭포, 영천

먼저 이층의 누각 쌍계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백암산을 병

굴 등 볼거리가 많아 1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

풍삼아 중턱에 우뚝 솟은 백학봉과 단풍잎들이 하나 둘 떨어

는다. 특히 백암산 일대에서만 자생하고, 단풍잎 크기가 애기

져 마치 오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연못, 경내 곳곳에 가득

의 손바닥처럼 앙증맞다하여 이름 붙여진 애기단풍이 유명

히 붉은 빛을 뽐내는 애기단풍나무는 백양사의 가을에서만

하다. 가을이 되면 형형색색의 오색 빛으로 물이 드는데, 백

볼 수 있는 비경이다. 푸르디푸른 하늘 아래, 연못에 반영되

양사의 쌍계루와 애기단풍이 이루는 조화는 그 어느 곳의 풍

는 쌍계루와 백학봉의 자태는 그야말로 아름다운 한 폭의 수

경보다 아름답다.

채화 같다.

창건 당시 백암사로 명명되었지만 고려 때 정토사로 이름이

해마다 가을이면 아름다운 오색단풍으로 물든 백양사의 진

바뀌었다가 이후에 다시 백양사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그 설

수를 알리는 ‘장성백양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올해에는 ‘백암

화가 재밌다.

산 애기단풍의 오색향연’이라는 부제로 2015년 10월 23일부

조선 선조 때 환양선사가 영천암에서 금강경을 설법하였다.

터 10월 2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가훈 써주기 체험, 단풍 책

법회 3일째 되던 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수많은 사람이 몰려

갈피 만들기, 애기단풍 페이스 페인팅 등 온 가족이 함께할

들었는데 산에서 흰 양 한 마리가 내려와 설법을 같이 드는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기이한 풍경이 연출되었다. 그렇게 7일 간의 법회가 끝나고 스님이 잠에 들었는데, 설법을 듣던 흰 양이 꿈에 나타나서

백양사 입구에 위치한 가인오토캠핑장도 이용해 볼만 하다.

“저는 천상에서 죄를 짓고 축생의 몸을 받았는데 스님의 설

규모는 작지만 저렴한 이용료와 고즈넉한 풍경이 일품이다.

법을 듣고 업장 소멸하여 다시 천국으로 환생하여 가게 되었

취사장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습니다”라며 절을 하고 떠났다. 이튿날 뒤 영천암 아래에 흰

너무 짧아 아쉬움 가득한 계절, 가을이 떠나기 전에 오색 빛

양이 죽어 있었고, 그 이후 절의 이름을 백양사라 고쳐 불렀

으로 물드는 장성 ‘백양사’에서 배웅해 보는 것은 어떨까.

다고 한다.

백암산 산행 코스 ▶ 1코스 (총 8.5㎞, 6시간) 백양사 → 약사암 → 백학봉 → 상왕봉 → 사자봉 → 가인마을 ▶ 2코스 (총 6.2km, 3시간 30분) 백양사 → 운문암 → 능선사거리 → 몽계폭포 → 전남대수련원 ▶ 3코스 (약 10.1km, 4시간) 전남대수련원 → 새재갈림길 → 입암산성 갈림길 → 남문 → 북문 → 갓바위 → 은선동계곡 ▶ 4코스 (약 6.5km, 3시간) 전남대수련원 → 새재갈림길 → 장성새재 → 입암공원지킴터

2015 October_Vol.253 31


Life & Music + Music Story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누구인가요?

음악 관련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하는 필자이기에, 누군가와 음악에 대한 담 소를 나누다 보면 종종 이런 질문을 받는다.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누구야?” 2년여 전까지만 해도 이러한 질문을 받으면 얼버무리는 경우가 많았다. 사실 지금도 “난 정말 이 가수의 광(狂)팬이야”라고 반사적으로 대답이 나올만한 가수는 없다. 다만 요즘은 이런 질문을 받으면 이렇게 대답한다. “모 여러 명 있는데 굳이 한 명을 꼽자면 이승환?” 음악토크 연재를 시작한 올 1월부터 언젠가 이승환을 주제로 한번 글을 써

저는 이승환입니다

야지 생각하며 그간 여러 주제들 중 이승환의 곡들은 일부러 배제하기도 했었지만, 사실 필자가 쓰고 있는 ‘음악토크’가 특정 주제에 대한 필자의 개 인 기억을 더듬어 거기에 맞는 추천곡을 껴 맞추는 형식이다 보니, 이승환 에 대한 얘기는 사실 쓸 말이 많지 않았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이승환은 그 수많은 곡 자체가 좋았지 그 곡들을 가지고 쓸만한 개인 스토리가 많지 않았던 것이다. 앞서 밝힌 것처럼 2011년 1월로 기억되는 어느 날, 유재하의 「그대 내 품 에」로 음악 뽕(?)을 맞은 이후 필자는 음악을 조금 더 찾아 듣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필자가 잘 모르던 뮤지션들의 음악도 접할 수 있었고, 왠지 그러한 음악들을 접하며 이러한 음악을 듣고 있어야 몬가 음악을 조금 더 안다는 착각(?)도 잠시 했었다. 그러다 2013년 12월에 이승환 콘서트 ‘회고 전’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 중 어린 시절 부터 현재까지 20년 이상을 관통하며 좋아한 가수가 이승환 말고 또 있었 나?’ 그 후 좋아하는 가수에 대한 질문엔 이승환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적 어도 일년에 한번 이상은 와이프와 함께 이승환 콘서트를 보기로 결심했다. 공연장인이라 해도 조금도 지나침이 없는 공연의 제왕 이승환. 이번 달은 그 런 이승환의 수많은 곡들 중 필자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으로 정해봤다.

32 이과수 People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1집 수록 곡, 「좋은 날」

노래방가서 목청 터지게 한번 불러보고 싶다는 충동을 불러 일으키곤 한다.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노래방 가

이승환은 히트곡이 참 많은 가수다. 9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주름잡

서 부질없는 가창력 대결을 했던 것처럼 말이다. 이승환

았던 수많은 뮤지션들이 2000년대 들어 눈에 띄게 활동이 뜸해진 것과

표 애절 발라드의 결정판,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비교할 때, 이승환은 50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지금도 끊임없이 대 중과 소통하고 히트곡을 내는 가수다. 이승환의 곡 중 필자가 가장 좋아

“아빠 이 노래제목 참 예쁘지 않아?” 듣고 보니

하는 곡은 「좋은 날」이다. 최근 2년간 가장 많이 들은 곡 중 하나인데 정

그렇네, 2집 수록곡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말, 정말 많이 들었는데도 질리지 않는 곡이다. 사실 필자는 2013년 이승환 콘서트 ‘회고전’을 통해 이 곡을 처음 알게 됐다. 89년에 발표된 이승환

「좋은 날」을 알기 전까지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이승환

1집 수록 곡이니,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던 필자가 발표 당시 이 곡

의 곡은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이었다. 멜로디나 가

을 몰랐다는 게 이상할 건 없지만, 라디오에서도 많이 나오는 곡인데

사도 듣기 편하고, 콘서트를 가면 이 곡을 신나게 편곡해

어떻게 그 동안 이 곡을 몰랐는지 신기할 정도다. 3분이 채 안 되는 비

부르는 데 그것 또한 좋았다. 2014년 이승환 연말콘

교적 짧은 곡이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부담 없이 듣기에 참 좋은 곡이다.

서트 ‘진짜’의 서울공연실황을 SBS에서 올 초, 설날

6살 된 필자의 딸 지온이도 가사를 대부분 따라 부를 정도니 필자가

특집으로 방송한적이 있는데, 요즘도 주말 아침이면

집에서든 차에서든 이 곡을 참 많이 들은 것 같긴 하다. 필자가 가장 좋

유튜브(Youtube)에 올라와 있는 이 방송을 틀어놓고

아하는 가수 이승환의 곡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곡. 「좋은 날」.

음악을 듣곤 한다. 며칠 전 이 방송을 보던 지온이가

이승환 표 애절 발라드의 결정판, 9집 타이틀곡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 듣고 보니 정말 그랬다.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몰랐는데, 이 노래제목 참 예쁘네’. 돌이켜보면 이승환

이렇게 말했다. “아빠 이 노래제목 참 예쁘지 않아?”

의 곡이 특정 시즌에 집중적으로 좋았던 기억은 많지 2000년대 중반까지 이승환의 대표곡 하면 역시 「천일동안」이었다.

않은 것 같다. 이승환이란 가수가 데뷔한지 26년. 그런

그러나 요즘 이승환 콘서트의 엔딩곡은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다.

데, 그 시간 동안 꾸준히 발표해 낸 앨범의 주옥 같은

「천일동안」의 업그레이드 버전,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는 이승환표 애

히트곡들을 다 합쳐놓으니, 이보다 더 많은 좋은 곡을

절 발라드의 끝판왕과도 같은 곡이다. 이 곡의 백미는 역시 곡 마지막의

필자에게 선물해 준 가수도 없었다. 그래서 필자가 가

‘너만을 사랑해~, 너만을 기억해 그게 너란말야~’ 하며 이승환 특유의

장 좋아하는 가수는 이승환이다. 올 연말에도 필자와

울부짖는 클라이막스 부분이다. 아쉽게 이 곡이 발표된 이후, 이성과

와이프는 이승환 콘서트를 갈 예정이다. 왠지, 그가 더

의 이별을 경험해 보지 못해 이 감정을 오롯이 느끼긴 어렵지만, 가끔

나이 들기 전 무대에서 노시는(?) 모습을 보고 싶다.

윤대리의 음악토크 글쓴이. 마케팅팀 윤경문 대리. 1988년 초등학교 입학 후 대한민국 가요계의 전성기라 기억되는 90년대에 청소년기를 보내며, 그 시절의 음악을 지금도

윤대리가 추천하는 승환톱텐 1위

좋은 날

6위

2위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7위

슈퍼 히어로

록하며 뜻하지 않게 이성과 담을 쌓고 지냈고, 결국 청소년기 사랑과 이별에

3위

물어본다

8위

기다린 날도 지워진 날도

대한 감정은 음악을 통해 간접 경험할 수 밖에 없었다. 청호나이스 입사 전엔

4위

너를 향한 마음

9위

천일동안

음향회사(삼아프로사운드)에서 3년 정도 근무했다. 2011년 1월의 추운 어느

5위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10위

위험한 낙원

늘 가까이 접하며 살고 있다. 청소년 시절 주변 친구들이 이성과 어울리며 즐 거운 시간을 보낼 때, 주변에 아는 이성(가족 및 4촌 이내 친척제외) 0명을 기

날,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로 음악 뽕(?)을 맞은 이후, 음악이 주는 기쁨과 희열이 그 무엇보다 크다는 것을 깨닫고, 음악을 찾아 듣기 시작했다. 또래보 다 올드한 음악을 듣는 편이고, 음악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음악 이야 기를 하고 싶고, 나누고 싶어한다.

화려하지 않은 고백

그 외에도, 텅 빈 마음, 내게, 다만, 울다, 잘못, 사랑하나요?, 덩크 슛, 그대가 그대 를, 세가지 소원, 당부, 가족, 붉은 낙타, 가을 흔적, 눈물로 시를 써도, 화양연화, 너에게만 반응해 등 많은 곡들이 우리를 기쁘게 했다.

2015 October_Vol.253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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