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ngho Monthly Magazine
SEPTEMBER 2015 Vol.252
09
Intro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제작 지원
우리 회사가 5월 18일(월)부터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을 제작 지원하 고 있다.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 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제작 지원을 통해 신제 품과 다양한 종류의 주력 제품을 선보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과정을 극에 담는 등 환경 건강가전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드라마 주요 장면마다 ‘커피정수기 휘카 페’, ‘이과수 얼음냉온정수기’, ‘이과수 제습기’, ‘이과수 폭포청정기’, ‘나이스 휘’ 등 주요 제품이 노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드라마 개요 제
목 : 이브의 사랑
방송정보 : MBC 월~금 아침 (7:50~8:20) 방송기간 : 5월 18일~11월 (120부 예정) 출 연 진 : 윤세아, 김민경, 이재황, 이동하, 윤종화 등
2 이과수 People
contents
06
september 2015 Vol.252
08
Cover Story 29CM의 미학! 올인원 커피 얼음정수 기 휘카페-IV 엣지. 정수, 냉수, 온수, 얼음, 커피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청호나이스 22년 기술력의 결정체, 휘카페-IV 엣지를 만나보자.
16
28
With CHUNGHO
04
믿음수기 공모전 수상작
06
대성동 마을 협약식&물품 지원
08
현장참여 강화, 현장이 답이다!
10
나누면 행복 두 배 작은사랑 봉사활동
11
신규 TV-CF ‘휘카페IV-엣지’ 온 에어
Do Dream CHUNGHO
13
사기팡팡! 매출팡팡!
14
고객 칭찬 사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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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지사를 가다
상록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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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팀장을 만나다
강서지사 신형신 팀장
원주지사 임시연 팀장
20
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계양지사 이덕성 플래너
남충주지사 황순경 플래너
포항남구지사 서해숙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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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엔지니어를 만나다
세종분소 최종권 매니저
완도분소 전재현 매니저
진도분소 김창준 매니저
고흥분소 김희홍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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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HO IN MEDIA
27
Culture News
28
카툰~밑줄 쫙
30 이과수people 월간 2015년 9월호(비매품) 통권 제252호 발행일 2015년 9월 1일│발행인 정휘동 발행처 청호나이스(주) 서울시 서초구 사임당로 28 기획·제작 마케팅팀(02-3019-5075) 사진 마케팅팀 편집·디자인 (주)랜스에디팅 02-2273-8576
Life &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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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ing Travel
은빛 향연이 시작되는 강원도 정선 민둥산
32
Music story
운전할 때 들으면 그 맛이 사는 노래
인쇄 (주)예인미술 02-2279-1686
2015 September_Vol.252 3
With CHUNGHO + 여는 글
지난해 말에 진행한 ‘제3회 믿음수기 공모전’ 결과, 모두 107편이 접수되었고 이중 18편의 우수작을 선정하였다. 이에 <사보편집실>에서는 매달 한두 편씩 나눠 우수작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리사이 믿음으로 김지연
“우리, 한 번 더 믿어보자.” 간절함이 담긴 한 마디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저는 엄마의 고생을 보며 자랐습니다. 더는 엄마에게 고생이 없기를, 재혼으로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되기를 간절 히 바랐습니다. 그러나 고생은 주야 고생이요 호강은 주야 호강이라고 했던가요. 엄마의 행복은 잠시뿐이었습니다. 새아버지의 사업 실패 때문에 끊임없이 걸려오는 독촉전화와 각종 서류 뭉치들, 술병이 쌓여가고 불행은 되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절망에 어 느 정도 단련됐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봅니다. 절망이란 놈은 더 강력한 힘으로 우리를 덮쳤습니다. 실패의 괴로운 점은 그것 이 돈 뿐만 아니라 사람과 신뢰도 같이 앗아간다는 것이었습니다.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과 외면, 그 충격은 저에게도 고스란히 전 해졌습니다. 겉발림으로 부모님과 가까워진 후 사기까지 친 사람이 불쑥불쑥 저를 찾아와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심장이 졸아붙 고 입 안이 바짝 타들어갔습니다. 결국 그 사람을 끌고 난생처음 경찰서까지 다녀오고 나서야 긴장이 풀려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이제 좋은 날은 없을 것만 같았습니다. 아니, 처음부터 행복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없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때 울린 전화벨 소리, 엄마였습니다. 사실 피하고 싶었습니다. 듣지 않아도 왠지 알 것 같았습니다. 엄마는 작은 식당을 열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이미 봐둔 자리도 있었지요. 제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믿을만한 신용재단에서 저에게 창업대출을 해주기 로 한 것입니다. 선뜻 대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엄마는 전에도 가게를 운영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음식솜씨 야무지고 누구 보다 성실하고 친절해서 다들 좋아했습니다. 그 모든 게 자식을 위한 일이었는데, 결국 세상에서 가장 하기 싫은 부탁을 자식 에게 하기 까지 심정이 어땠을까 모르는 바도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더 이상 돈과 사람, 세상을 믿기 싫었습니다. 맨손으로 바닥을 짚고 다시 일어선다는 게 가능할까? 희망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엄마를 만나러 지방으로 내려갔습니다. 짐 가방 하나 들고 살 길을 찾아 여기저기 전전하고 있는 엄마의 모습을 보자 심장이 저릿하게 아파왔습니다. 하지만 지독한 고통이 지나간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엄마의 얼굴은 때꾼하지만 오히려 맑아보였습니다. “엄마 한 번 더 믿어봐.” 한 마디 말에 가슴이 저려왔습니다. 궁금했습니다. 대체 저 작은 체구에서 이토록 단단한 뚝심이 나오는 건지. 포기할 만도 한데 지쳐 쓰러질 법도 한데 어떻게 엄마는 또 일어설 용기를 내는 건지. 가족에 대한 믿음, 인생을 향한 믿음이 없었다면 엄마는 진즉에 눈을 질끈 감아버렸을 겁니다. 애원하는 나의 손을 떨쳐내고 그대로 어둠 속으로 빨려 들어갔을 겁니다. 그 한없는 믿음 에 이제 내가 보답할 차례가 된 것 같았습니다. 엄마가 발품을 팔아 찾아낸 자리는 뜻밖에도 바닷가였습니다. 소도시 해안가 마을 에 위치한 허름한 건물. 번화가가 아닌데다 주인이 오래 방치해둔 상태였기 때문에 시세보다 싸게 가게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4 이과수 People
우리의 재기를 의심하는 말들, 텃세 부리는 행동, 우려 섞인 시선까지. 묵은 먼지를 털어내듯 깨끗이 쓸어버렸습니다. 그저 함께 타일을 붙이고 페인트칠을 하고 손수 따서 말린꽃으로 장식을 하는데 집중했습니다. 무엇보다 식당 메뉴가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근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횟집이 밀집한 지역이었습니다. 으레 횟집을 권유받았지만 엄마와 나는 남들과는 다르게 하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손에 쥔 게 없다고 생각하니 더 용감한 선택을 할 수 있었는지 모릅니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연구한 끝에, 우리만의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냈습니다. 엄마는 소스 하나를 만들어도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맛보고 조리하기를 반복했습니다. 낮에 는 톱밥이 튀도록 칼질을 멈추지 않았고, 밤에는 더듬더듬 독수리 타자로 인터넷 요리 사이트를 뒤졌습니다. 저도 서툰 솜씨지만 직접 가게 로고와 메뉴판을 제작했습니다. 나름대로 의미를 담아 상호도 등록했습니다. 어느새 볼품없던 공간이 우리의 손길로 반질반질해졌습니다. 정성이 담긴 음식도 손님상에 내놓기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그 흔한 전단지나 플랜카드 하나 없이, 오롯이 진심만 믿고 조용히 간판을 올렸습니다. 이게 벌써 3년 전의 일이라니 믿기지 않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수십여 가게가 폐업하는 세상에 우리 식당은 3년째 영업 중 입니다. 대박 났다고 자랑할 만큼은 아니라 불황을 타고 매상이 오르락내리락 할 때면 아직도 바닷바람에 가슴이 서늘해지곤 합니다. 하지만 당장의 불안함 없이 하루를 먹고 살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합니다. 차근차근 빚 갚고 작게나마 저축도 하며 내일을 꿈 꿀 수 있습니다. 한결같이 찾아주는 고마운 단골들과 제 일처럼 챙겨주는 살가운 이웃들도 생겼습니다. 노력이 주는 선물이었을 까요. 돈과 사람, 세상을 다시 믿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엄마와 나, 서로간의 믿음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겁니다. 발버둥 칠수록 빠져드는 늪 같은 세상, 아무리 애를 써도 성공과 행복은 닿을 수 없는 먼 곳에 있다고 저도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빼곡한 암흑 안에도 분명 빛 한 줄기는 있었습니다. 저 깊고 까마득한 바다 위, 작은 고깃배의 불을 밝혀주는 등표처럼. 어둠 속에서 눈을 완전히 감아버리지 않는 이상, 서로 꼭 쥔 손을 놓아버리지 않는 한 믿음의 반딧불이 이어져 우리 사이로 환한 길을 내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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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CHUNGHO + 포커스 Ⅰ
청호나이스, ‘통일맞이 첫마을’ 대성동 프로젝트 참여 대성동 마을에 제습기 50대 기증
DMZ 內 유일한 마을이자 평화의 상징인 대성동을 「통일맞이 첫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民·官 협동 ‘대성동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회사가 지난 7월 23일(목) 대성동 마을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석호 대표이사 외에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이원종 지역발전위 원장, 이재홍 파주시장 등 정부관계자와 우리회사를 비롯한 이번 프로젝트 참여기업 대표관계자, 대성동마을 김동구 이장 및 마을 주민 들이 참석했던 협약식은, 정부기관과 기업들이 대성동 마을에서 협약식을 체결한 첫 번째 사례로, ‘80년 대성동 종합개발계획’ 이후 35 년 만에 체계적인 마을 발전을 계획 중이다. 협약식에서 향후 대성동 마을 주민들의 생활편익시설 개선을 위해 자사 정수기와 비데 등을 협찬할 계획이라고 밝힌 우리 회사는 지난 8월 4일(화) 대성동 마을 주민 및 공공시설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자사의 ‘이과수 제습기’ 50대를 기증했다. 대성동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제품 전달식에서, 조희길 전무이사는 자사의 이과수 제습기(CDF-015) 50대를 대성동마을 김동구 이장에게 전달하면서 “民·官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하는 대성동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우리회사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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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CHUNGHO + 포커스Ⅱ
현장이 답이다! 현장활동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선 청호인들 우리회사의 모든 임직원들의 8월 한 달은 조금 특별했다. 전 직원들이 3~4명씩 조를 이뤄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휴가철로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 직원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플래너 지사, 엔지니어 조직을 만나는 ‘현장 참여’에 적극 동참 했다. 정휘동 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현장으로 달려가 현장을 이해하고, 격려하며 진정한 하나의 청호 가족으로 똘똘 뭉치는데 앞장 섰던, 청호인들의 파이팅 넘친 8월의 뜨거운 현장을 소개한다.
8 이과수 People
29cm 초미니 사이즈 휘카페-Ⅳ 엣지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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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CHUNGHO + 나누면 행복 두 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
지난 8월 11일(화) 우리회사의 봉사모임인 ‘작은사랑나누기실천운동본부’는 평소 후원하고 있는 성프란치스꼬 장애인 복지회관을 찾아 주간보호시설 햇살터 이용 자들과 함께 안성 너리굴 문화마을로 야외 활동을 하고 왔다. 직원들이 손수 준비 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의 웃음을 찾아주는데 소중한 시간을 갖고 있는 ‘작은 사랑나누기실천운동본부’는 정기적으로 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 을 돕고 있다.
10 이과수 People
With CHUNGHO + 포커스 Ⅲ
TV CF 제작노트
휘카페-IV 엣지 신규 TV-CF 온 에어 “아기의 숨결처럼 순수하게 여인의 향기처럼 그윽하게 엣지에 빠져들다” 29cm 초미니 사이즈에 정수, 냉수, 온수, 얼음, 커피까지~ 보는 순간, 시선을 뗄 수 없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누구나 빠져들 수밖에 없었던 휘카페-IV 엣지 TV CF 촬영현장을 소개 한다.
세상에 이런 정수기가! 최고급 스포츠카를 연상케 하는 휘카페-IV 엣지의 날렵한 라인과 고급스러운 무광 컬러를 보는 순간 심장이 쿵쿵! 자, 이렇게 잘빠진 정수기를 15초 동안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다들 고민에 빠졌다. 이미 제품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광고인데 말이다. 제품의 모든 각도를 찍어라! 휘카페-IV엣지는 360도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그야말로 엣지 있다. 화이트와 다크 초콜릿 두 제품을 좀더 디테일 하게 찍기 위해 제품 촬영에만 1박 2일이 걸렸다. 특수촬영 전용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은 그야말로 소리 없는 전쟁. 지금까지 생활가전에서는 볼 수 없 었던 무광 화이트와 실버, 다크 초콜릿과 블랙 컬러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평소보다 2배 가량의 조명들이 설치되었고, 카메라 역시 초정밀 렌즈와 초고속 카메라까지 첨단 장비를 총동원했다. 이제 커피정수기 시대! 물맛이 좋아야 커피 맛도 최고가 된다는 것은 상식 중의 상식이다. 우리회사의 정수기 22년, 얼음정수기 1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기술력 이 응집된 결정체와도 같은, 이번 휘카페 시리즈의 네 번째 제품인 ‘휘카페-Ⅳ 엣지’로 우리 회사는 정수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본격적인 커피얼음정수기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5 September_Vol.252 11
With CHUNGHO + 포커스
12 이과수 People
Do Dream CHUNGHO + 사기팡팡! 매출팡팡!
2015년 대박기원
사기 팡팡! 매출 팡팡! 우수 실적자 개인 캐리커처 제작 이벤트,
❶
주인공들을 소개합니다. ❷
❸ ❹
❶ 제주권역 부영진 SM ❷ 진해지사 고경아 팀장 ❸ 하계지사 정지은 선임지사장 ❹ 의정부지사 최영숙 플래너 2015 September_Vol.252 13
Do Dream CHUNGHO + Say YES
고객 칭찬 사례
강남사무소 엄정관 AS엔지니어
고객만족은 작고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고객의 불만 역시 작고 기본적인 것에서 시작된다는 의미가 되
허균행 고객
겠지요? 이에 사보 편집실에서는 고객센터로 걸려온 서비스
메르스 때문에 남편 병원에 환자가 줄어 마음이 심란해 있는데,
요원들의 고객 칭찬 사례를 소개해 드립니다.
엄정관 엔지니어의 반가운 안부전화를 받고 기분이 좋아 감사 인 사 남깁니다. 바쁜 업무와 방문거절도 많아 힘드셨을 텐데, 오히려 저에게 안부전화도 해주시고 힘내라며 화이팅 외쳐주시는데 정말
대전사무소 김주태 설치엔지니어
힘이 났어요. 그 동안 엔지니어의 친절한 설명에 정수기 교체한다 고 예약까지 다 해놓은 상태에서 취소할 수 밖에 없어 굉장히 죄송 스러웠는데 그런 걱정 말라며 격려해 주시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이혜원 고객
정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엄정관 엔지니
당일 정수기와 세정기 설치를 했는데
어에게 고정 관리 받고 싶어요. 더운 날씨에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까다롭고 어려운 설치임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도 꼭 칭찬 부탁 드립니다.
힘든 내색 한 번 하지 않고 해주시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친절한 설명은 물론 이거니와 김주태 엔지니어 방문으로 기 분까지 좋아져 앞으로도 김주태 엔지니 어 고정으로 관리 받고 싶어요. 이런 분 들이야 말로 청호의 얼굴이자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아낌없이 칭찬해 드립니다.
일산사무소 박한순 AS엔지니어 이고운 고객 간혹 불친절한 플래너 때문에 불편했던 적이 있었는데 박한순 엔지니어로 고정된 이후로는
군산사무소 정필조 AS엔지니어
한번도 기분 상한 적이 없어요. 항상 깔끔하고 본인 가족이 사용하는 것처럼 생각하고 관리
고은별 고객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 다양한 종류와 기능을 가진 정수기를 비교하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복장 하나에서부터
고 따져보다가, 타사의 스파클링 정수기를 사용해 볼
단정해야 된다고 강조하는 박한순 엔지니어,
까 했는데, 매번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정필조 엔지니
모든 면에서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
어의 추천으로 얼음정수기로 바꿔 보기로 했습니다. 타사보다는 청호나이스 전매특허인 얼음정수기가 더 욱 효과적일 거라고 설명해주시는 정필조 엔지니어 를 믿고 직접 써봤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옳은 선택을 하도록 도와준 정필조 엔지니어님 너무 감사 해요~ 항상 좋은 제품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청호나이스, 번창하길 기원하겠습니다.
14 이과수 People
우수 엔지니어 최종권 매니저
우수 플래너 이덕성 플래너
우수 플래너 황순경 플래너
우수 플래너 서해숙 플래너
우수 엔지니어 전재현 매니저
우수 엔지니어 김창준 매니저
우수 엔지니어 김희홍 매니저
우수 팀장 임시연 팀장
우수 팀장 신형신 팀장
16 우수 지사를 가다
상록지사
18 우수 팀장을 만나다
강서지사 신형신 팀장
원주지사 임시연 팀장
20 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계양지사 이덕성 플래너
남충주지사 황순경 플래너
포항남구지사 서해숙 플래너
24 우수 엔지니어를 만나다 세종분소 최종권 매니저
완도분소 전재현 매니저
진도분소 김창준 매니저
고흥분소 김희홍 매니저
우수 지사 상록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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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Dream CHUNGHO + 우수 지사를 가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끈기 있게 노력
상록지사
하면 이룰 수 있듯이 상록지사 강승미 지
사람이 행복하면 조직이 웃는다
사장은 이룰 수 없을 것 같아 보이는 일 도 노력이란 이름만 있으면 어떻게 해서 든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생각으 로 지사를 이끌고 있다. 팀원들의 단합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하는데 앞장 서고 눈앞의 이익을 좇기보단 멀리 내다 보는 안목을 중시하는 그녀다.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상록지사는 전국 최고의 지
“일 하는 방법을 모르는 플래너는 없다
사가 되기 위해 강승미 지사장을 중심으로 팀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고 생각해요. 대부분이 알고 있으면서도
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최고의 자리에 한 걸음씩 다가가는 상록지사
그걸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다거나 섣불
식구들을 만났다.
리 겁을 먹고 도전하지 못해 좋은 결과 를 내지 못하는 거죠. 이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래너 개인에 대해 많이
16 이과수 People
알려고 노력합니다. 플래너 생활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팀원들의
평소 다부진 성격으로 맺고 끊음이 확실한 그녀지만 어딜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격려해 주면서 응원합
가든지 우리지사, 우리 팀장, 우리 팀원들이 최고라는 자랑
니다. 플래너에게 자긍심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게 리더의 역할이라
에 열을 올린다. 최고의 팀원들을 지키기 위해 강승미 지사
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긍정적인 마인드와 끈기만 있다면 그 어디에
장이 보여주는 열정과 끈기는 모든 지사 식구들이 입을 모
내놓더라도 좋은 성과를 내는 플래너로 성장 할 거라 믿습니다.”
아 칭찬하는 상록지사 최고의 비밀병기이기도 하다. 지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3명의 팀장이 있기
지사 전체를 조망하는 눈을 바탕으로 하나의 소리를 내게 하는 것,
에 어떤 문제가 생겨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강승미 지사
이것이 강승미 지사장의 리더십이다.
장은 이제는 서로 눈빛만 봐도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사이 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
“빠듯한 일정이라고 무조건 몰아붙이기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
인지 생각하고 그 부분을 채워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이해하고 기다려 주는 게 중요해요. 플래너 개개인 마다 전
함을 강조했다.
체적인 스케줄 중에서 오늘 해야 할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반드시
변화를 두려워하는 자는 주로 도전해보기도 전에 안 된다
목표 달성을 위해 해야만 하는 일이 어떤 것인지를 미리 공유하며
고 한계를 긋지만, 남다른 성취를 이루는 자는 남들이 한계
플래너 스스로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를 찾을 수 있게 이해시킵니
라고 생각한 곳에서 도전을 시작한다. 남다른 도전 속에서
다. 빠듯한 일정 속에서 정확한 목표와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 가장
모두가 닮고 싶은 조직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는 그녀의
중요하면서도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행복한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상록지사
➊ ➌
➋ ➊ 권혁연팀장과 팀원들 ➋ 이인숙팀장과 팀원들 ➌ 김유리팀장과 팀원들 ➍ 강승미선임지사장과 팀장들
강승미 선임지사장
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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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Dream CHUNGHO + 우수 팀장을 만나다
함께하는 성장, 같이하는 행복 우연히 구직광고를 보고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직장이란 말에 설렘을 안고 올해 2월 입사했다는 신형신 팀장. 입사 몇 개월 만에 100대 팀장 자리에 오르는데 성공한 그녀는 짧은 기 간 동안 많은 일들을 겪기도 하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신입 팀장이기에 그 시간 까지도 즐기기 위해 애썼다고 한다. “팀장이라는 자리에 있지만 아직은 한참 부족하고 오히려 플래 너 분들을 통해 배우는 점이 훨씬 많아요. 저는 단지 팀원들에 게 한결같이 진실한 마음으로 다가가려 노력하고 지원해 줘야 할 점이 있으면 1분 이라도 빨리 해결해 주기 위해 바쁘게 움직 이는 것뿐입니다. 그런 부분을 지사장님을 비롯해 우리 모든 팀 원들이 잘 봐주고 있는 것 같아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에요.” 신형신 팀장이 팀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은 ‘소통과 조화’다. 어느 한 부분이라도 삐끗하거나 반목한다면 바로 매출과 소득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팀 미팅 때 마다 선임 플래너와 신입 플래너가 함께 어려운 점을 토로하고 서로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도 이 이유에서다. “정작 저는 주특기가 없어요. 두루두루 포용해 이끄는 조율 사 역할이라고 할까요? 단, 이를 훌륭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선을 잘 긋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한 사람이 모든 소리를 낼 수 는 없잖아요. 대신 여기서부터 여기까지만 해주면 이후는 내가 다 책임진다는 그 마음은 팀원들에게 가감 없이 보여줍니다.” 빠른 판단력과 책임감으로 팀원들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신형신 팀장. 편하고 쉬운 길 보다는 번거롭고 어렵더라도 직접 움직 여야 자신감 있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다는 그녀의 당차고 다부진 모습이 든든하다. 베스트 클럽을 계속해서 유지 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서로 도와 가며 열심히 뛰어 보겠다는 신형신 팀장을 응원한다.
18 이과수 People
강서지사 신형신 팀장
뛰는 가슴으로
원주지사 임시연 팀장
2013년 10월까지 유류사업에 종사했던 임시연 팀장은 더 늦기 전에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고 싶어 찾아 나선 때 처음 통화한 곳이 원주지사 박광순 선임지사장이었다. 박광순 선임지사장 을 만난 건 자신에게 가장 큰 행운이었다고 말하는 그는 지금도 플래너 생활을 떠올리면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진다. “입사 후 플래너로 활동하던 때는 재미있고 즐겁게 일했던 생 각 밖에 없어요.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500만원이 넘는 급 여를 벌게 되고, 고객을 만나며 이뤄지는 매출과 시간에 얽매이 지 않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이 직업은 정말이지 저에게 는 신세계였습니다. 제가 이렇게 즐겁게 플래너 생활을 했기 때 문에 팀장을 처음 맡았을 때도 내가 느꼈던 플래너 업무에 대 한 장점과 시간 활용, 고소득을 올릴 수 있었던 노하우 등을 적 어도 내 팀원들에게만큼은 알려주자는 생각이 제일 컸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얽매여 있는 직장이 아닌 누릴 수 있는 충분한 것들을 누리며 플래너 일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을 싫어 주고 있습니다.” 임시연 팀장은 말 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리더로 손꼽힌다. 늘 플래너들과 함께 하는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는 그는 ‘동 행’을 리더의 필수 조건으로 여긴다. 아무리 사무실에서 교육을
것 같아요. 많이 부족하지만 항상 저를 믿고 따라와준 우리
하고 반복학습을 진행해도 현장에서는 꼭 특이사항이 발생하기
1팀 팀원들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버티지 못했을 겁니다. 원주
때문에 가망고객, 렌탈, 특판 고객 집을 동행해 현장에서 이뤄
지사 1팀 가족들, 너무너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지는 과정들을 항상 함께 한다.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매일 5시 까지는 팀원들과 동행을 나가고 있는 그다.
끝으로 임시연 팀장은 이 자리를 빌어 그 동안 할 수 없었던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첫째도 둘째도 저에게는 팀원들이 제일 우선입니다. 플래너 입장에서 생각하고 플래너들의 처우를 개선해 주고자 발 벗고
“박광순 선임지사장님, 지금까지 절 믿고 응원해 주셔서 너
나서는 게 리더의 역할이잖아요. 저의 이런 작은 행동들 하나
무 감사합니다. 지금의 자리에서 자신 있게 일 할 수 있었던
가 팀원들에게 믿음과 신뢰감을 심어 줄 수 있다면, 팀원들이
가장 큰 힘의 원동력이자 계기가 되었습니다. 플래너 출근 첫
원하는 소득을 얻을 수 있다면 그 어떤 일도 할 준비가 되어
날 사보에는 한번 나와보고 그만둬야지 않겠냐는 다짐이 오
있습니다. 이런 마음을 팀원들도 잘 헤아려 준 덕분에 단순히
랜 시간 걸려 이루어 졌네요.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부지
팀원과 팀장이 아닌 가족보다도 더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는
런히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2015 September_Vol.252 19
Do Dream CHUNGHO + 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자는 주로 도전해보기도 전에 안 된다고 한계를 긋지만, 남다른 성취를 이루는 자는 남들이 한계라고 생각한 곳에서 도전을 시작한다. 값진 도전을 통해 변화를 일구어가는 이들을 소개한다.
남충주지사 황순경 플래너
계양지사 이덕성 플래너
포항남구지사 서해숙 플래너
20 이과수 People
계양지사 이덕성 플래너
이덕성 플래너와 팀장
가능성을 향해 달리다 작년 4월 채용광고를 보고 일을 시작하게 된 이덕성
물론 시간약속이나 완벽한 점검 서비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
플래너는 남자 플래너들 사이에서 ‘기준’이 되는 이다.
하고 행동하는 일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한다고 말하는 이덕성
실적도 실적이지만 여느 리더 못지않은 마인드를 갖고
플래너는 고객이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이면 절대 포기하지 않고
있어 고객이나 동료들과의 유대관계에서도 모범이 되
계약을 성사시키며, 문자나 전화를 이용한 고객 밀착 관리 또한
고 있다.
신경쓰고 있다.
“고객들이 느끼는 사소한 불만이나 문제에 대해 파악하
특별할 것 없는 비법이지만, 누구보다 일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는 게 가장 중요해요. 그리고 그걸 어떻게 해결할 수 있
그는 이제껏 단 한번도 ‘유니폼을 벗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
을까 해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꼭 가져요. 그 시간이 행
다고 한다. 플래너 일을 하면 할수록 더 큰 목표와 꿈이 생기고,
복하기도 하고, A부터 Z까지 일정이든 작업 내용이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도 열정을 쏟지 않을 수 없다 말한다.
순차적으로 아귀를 맞춰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하나씩 실행해나갈 때의 짜릿함은 엄청나지요. 도저히 이룰 수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고 했던가? 이덕성 플래너가
없을 것 같은 목표를 도달했을 때 보람도 더 커지고요.
좌우명으로 품는 한마디다. 어떻게 보면 하늘에게 모든 것을 맡
생각해보니 이게 바로 매출과 소득으로 바로 이어지더
기는 소극적인 의미로 풀어낼 수도 있지만 그의 해석은 다르다.
라고요. 그래서 항상 ‘절대 서두르지 마라, 차근차근 하
후회 없이 스스로 최선을 다하면 하늘이든 누구든 반드시 도울
라, 우선순위를 따져라’. 이 말을 가장 강조하고 스스로
것이라는 확신을 담는다. 물론 최선을 다했을 때라는 그의 말에
에게 몇 번이고 상기시키며 다짐합니다.”
믿음이 간다.
2015 September_Vol.252 21
Do Dream CHUNGHO + 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남충주지사 황순경 플래너
그녀의 도전은 이제부터 시작!
황순경 플래너와 지사 장,
팀장
2014년 6월 생활정보지에 난 플래너 모집 광고를 보고 플래너 유니폼을 입었
“플래너가 가져야 할 중요한 요소 중 가
다는 황순경 플래너.
장 큰 것이 기다림 이라고 생각해요. 고객
부드럽고 푸근해 보이는 첫인상 과는 달리 남다른 승부욕과 필요할 때 과감
과의 신뢰와 믿음이 쌓일 때까지 시간이
하게 투자할 줄 아는 천생 영업인의 기질을 타고 났다. 제품이며 고객에 대해
필요 하듯이, 묵묵히 그 시간을 견딜 줄
정확하게 알아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믿는 그녀는 제품공부며 인맥관리
알아야 합니다. 저는 그 기다리는 시간을
에 많은 시간을 보낸다.
즐기고 있는 편이에요. 진심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그 진심 어린 서비스에 고객이
“처음에 플래너 일을 시작 했을 때 가장 힘들었던 것 중 하나가 제품에 대
감동했다면 다시 저를 기억하고 찾아주지
한 이해였어요. 부속품 하나하나 다 익히고 이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했
않을까요? 그 시간까지는 묵묵히 제 자리
죠. 지금은 어느 정도 원리에 대한 이해와 파악이 되니 ‘아! 이게 이렇게 간단
에서 최선을 다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 것이었구나. 나도 할 수 있겠구나’란 생각과 자신감이 생겼어요. 예전에는 고객 집에 방문 할 때면 긴장되고 혹시 고객이 불만족스럽다고 하면 어쩌지
‘불가능은 없다’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는
하며 겁 먹었는데 지금은 전혀 문제없습니다.”
황순경 플래너는 현재 로얄클럽에 도전 중이다. 시상식 무대에 올라 수상의 영예
특히 신제품이 출시되면 일차적으로 제품공부를 하고 그 다음으로 자신의
를 안고, 청호 플래너의 새로운 역사를 만
스타일 대로 고객의 호칭부터 신경 쓰며 쉽게 설명 할 수 있을 때까지 표현
들고 싶다는 포부로 가득 찬 그녀의 도전
을 다듬는다는 황순경 플래너는 ‘돈을 아까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투자하라’고
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조언할 만큼 아낌없는 투자의 가치를 아는 통 큰 여장부이기도 하다. 22 이과수 People
포항남구지사 서해숙 플래너
땀과 노력의 결실, 꽃을 피우다 이제 막 입사 10개월 차에 불과한 서해숙 플래너
인터뷰 내내 서해숙 플래너 옆을 지키고 있던 장인숙팀장은 처음부터
는 어느 누가 봐도 영업 10년 차 베테랑으로 보
자신감 넘치고 의욕적이었던 그녀의 첫 인상을 잊지 못한다고 한다.
인다. 화려하고 탁월한 말솜씨는 아니지만 고객
엄마 같은 마음으로 지사 식구들을 살뜰히 챙기고 무슨 일이든 솔선수범
이 느끼기에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
하는 서해숙 플래너는 동료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기에 충분하다며 칭찬
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한다는 그녀는 지사
을 아끼지 않았다.
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존재로 자리 잡았다.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고, 고객의 사정을 잘 기억해뒀다 안부전화를 잊지 않는 등 고객과 허물없이 지내는데 힘을 쏟는다는 서해숙 플래너는 많이
“플래너 생활에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제 나이
부족하지만 자신을 믿고 신뢰해 주는 고객이 있기에 일에 대한 열정을
에 구애 받지 않으면서도 시간적 여유까지 챙길
버릴 수 없다고 한다.
수 있다는 점이에요. 어딜 가도 이런 직업은 못 구한다고 늘 주변사람들한테 얘기하고 다니죠.
“직접 부딪치지 않고, 해보지 않고서는 그 어떤 것도 확신할 길이 없다고
성격상 일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생각합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겁 먹지 말고 도전해 보세요. 자신을 하나
들어서 지금까지 쉬지 않고 일해 정신적으로,
의 브랜드로 여기고, 그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해 애쓰다 보면 노력의 결
육체적으로도 힘들어 있었어요. 그런데 플래너
실이 꼭 나타난다고 자신합니다.”
생활을 시작한 후로는 유니폼만 보면 절로 힘 이 나고, 이 일이 제 천성인 것 같아 매일매일이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고 느슨해지는 자신을 추스를 수 있는 상시 시상
즐겁고 행복합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절대로
은 놓치지 않고 꼭 도전하겠다는 서해숙 플래너는 포항남구지사에서 플
유니폼 안 벗을 거에요!”
래너들과 오래 한솥밥을 먹고 싶다는 작은 바람도 잊지 않았다.
2015 September_Vol.252 23
Do Dream CHUNGHO + 우수 엔지니어를 만나다
도전은 늘 새로운 결과를 낳는다 새로운 세상을 여는 데에는 난관이 따르지만 그 과정을 극복했을 때 얻는 희열은 크다.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신념 하나로 성장하기 위해 하나되어 노력하고 있는 이들을 소개한다.
지난 7월 당사 제품 보급률이 낮은 지역에 대한 계정확대를 위해 특급지역 운영이 추진되었다. 특급지역이란, 특별 관리를 통하여 당사 제품 보급률 향상이 필요한 특수 지역으로 총 23개 지역, 준 특급지역 6개 지역으로 운영된다. ‘특급지역’ 활성 화를 위하여 세종, 완도, 진도, 고흥 지역에 엔지니어 분소를 개설하였고 해당 분소 를 맡고 있는 4명의 매니저를 만나고 왔다. 담당 지역의 활성화 비전과 전체 엔지니 어 조직에 진취적인 마음을 심어 줄 이들을 소개한다.
세종분소 최종권 매니저
완도분소 전재현 매니저
항상 가족처럼 절 믿고 따라주는 팀원들이 있어 분소에
‘남들이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때 유심히 관찰할 줄 아는 사
웃음이 떠나지 않고 그 어느 곳보다 팀워크가 뛰어나다고
람만이 승자가 될 수 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팀원들과
자신합니다. 가족을 위한 오늘, 가족을 위한 미래를 설계
서로 같은 마음으로 함께 나아간다면 무한한 가능성이 기다
하며 하루하루를 힘차게 시작하는 저희 세종분소! 성장할
리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열린 마음으로 완도분소를 이끌어
수 있는 기회를 찾아 열심히 함께 뛰어가겠습니다.
가는데 부지런히 노력하겠습니다.
24 이과수 People
❶ 세종분소 팀원들 ❷ 완도분소 팀원들 ❸ 진도분소 팀원들 ❹ 고흥분소 팀원들
❷
❶
❸
❹
진도분소 김창준 매니저
고흥분소 김희홍 매니저
특급지역을 맡은 자체가 영광이고 높은 자긍심
제가 맡고 있는 고흥지역의 기존 평균매출은 1500~2000만원 정도였
을 느끼는 한편 어깨도 많이 무겁습니다. 하지만
지만, 7월에는 기존보다 3배에 가까운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가시적
이를 극복하는 최고의 방법은 팀원들이 한마음이
성과가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하는 요즘 저를 포함한 모든 팀원들의 사기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가 충전되어 힘든 줄 모르고 일하고 있습니다. 순천사무소 최초로 단일팀
기대감과 자신감을 품고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갈
1억 달성을 목표로 세운 이상, 김진일SM님이 최우수권역 깃발을 꼭 손에
진도분소, 기대해 주세요!
쥘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2015 September_Vol.252 25
Do Dream CHUNGHO + CHUNGHO IN MEDIA
이데일리 7월 27일
파이낸셜뉴스 7월 24일
매일경제 8월 06일
한국경제 8월 20일
파이낸셜뉴스 7월 25일 매일경제 8월 24일
서울경제 8월 24일
한국경제 8월 12일
26 이과수 People
Do Dream CHUNGHO + Culture News
자기계발, 인생성공도 행복한 가정 없이는 불가능하다! 가족은 삶에 큰 만족을 가져다
전세계를 울린 불멸의 러브스토리인 뮤지컬
주는 존재가 되는 반면 가장 큰 불행을 안겨주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 이처럼 가족과의
<로미오 앤 줄리엣>의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
관계는 개인의 인생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친다. 『행복한 가정의 비밀』은 일상생활에
연이 6년 만에 귀환했다. 2007년 첫 내한 당시
서 마주치는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가족 관계의 방향을
화려하고 감각적인 무대로 한국 관객들의 시선
제시한다. 각자의 본분을 다하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교감을 이루며 소통할 수 있
을 사로 잡으며 국내에 <노트르담 드 파리>에
는 방법을 안내한다. 덧붙여 가족이 합심하여 돈을 모으고, 그 돈을 행복한 가정을 이루
이어 프랑스 뮤지컬 붐을 일으킨 <로미오 앤
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한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가정 행복의 롤
줄리엣>은 다시 한번 강렬한 멜로디, 로맨틱한
모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가사, 화려한 안무, 독창적인 캐릭터로 국내 팬
이달의 행복 한가 정의 김승 비밀 회, 이 성동
들에게 환상적인 무대를 선 보일 예정이다.
문화
소식
•저 자:
/ 큰나 무
•출 연:
미라 클벨 리에 •감 독: 에
루안 릭라 에머 티고 라, 카 린비 아르
뮤지컬 〈
로미오 •공 연기 앤줄 간: 9 월 12 •공 리엣〉 연장 일 ~ 소: 10월 블루 1 1 일 스퀘 어삼 성전 자홀
판타 스틱 4
•감 독: 조쉬 트랭 •출 크 연: 마일 즈텔 러, 케 이트 마라 , 제이 미벨 가족 중 유일하게 듣고 말할 수 있는 폴라는 파리 전학생 가브리엘에게 첫눈에 반하고, 그가 있는 합창부에 가입한다. 그런데 한 번 도 소리 내어 노래한 적 없었던 폴라의 천재 적 재능을 엿본 선생님은 파리에 있는 합창
운명에 맞선 네 명의 슈퍼 히어로들의 등장!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 리드.
학교 오디션을 제안하고 가브리엘과의 듀엣
저명한 과학자 스톰 박사의 눈에 띄어 과학연구소 백스터에서 다른 차원으로
공연의 기회까지 찾아온다. 하지만 들을 수
이동할 수 있는 발명품을 개발한다. 자신의 발명품을 이용해 연구원인 빅터,
없는 가족과 세상을 이어주는 역할로 바쁜
스톰박사의 자녀인 수와 조니 그리고 절친 벤과 함께 무한한 자연 에너지원이
폴라는 자신이 갑작스럽게 떠나면 가족들에
있는 행성으로의 이동을 시도한 리드. 하지만 그곳에서 일어난 폭발로 인해
게 찾아올 혼란을 걱정한다. 게다가 늘 사랑
네 사람은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되고, 빅터는 실종된다. 겨우 구조되어 깨어난
을 줬던 엄마의 속내를 알게 되면서 폴라는
이들은 자신의 신체에 엄청난 변화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갑작스러운
급기야 오디션을 포기하게 되는데…누구도
변화에 힘들어하던 네 사람. 하지만 이런 이들 앞에 '닥터 둠'은 지구의 종말을
저항할 수 없는 감동실화가 찾아 온다.
예고 하는데… 최초의 히어로 팀, 그들이 온다!
2015 September_Vol.252 27
Do Dream CHUNGHO + 카툰~ 밑줄 쫙
28 이과수 People
2015 September_Vol.252 29
Life & Music + Healing Travel
은빛 향연이 시작되는
강원도 정선 민둥산 한여름을 달구던 매미 울음소리가 그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오면 은빛으로 물든 민둥산으로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인다. 억새 명소의 대부분은 산 정상부에 있어 고단해도 감내해야 하지만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민둥산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어 가족 산행에도 알맞다. 가을 억새꽃이 연출 하는 은빛 장관을 감상하러 민둥산으로 떠나보자.
30 이과수 People
‘가을의 전령사’ 억새꽃이 피다
해발 1,118m의 민둥산은 전국 5대 억새풀 군락지 중 하나
민둥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4개 코스인데 증산초등학교에
로, 가을이면 만발한 억새꽃이 만드는 아름다운 능선을
서 출발해 해발 800m의 발구덕마을을 거쳐 내려오는 여정이
감상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든다. 산머리가 민숭민숭하
일반적이다. 완경사와 급경사의 두 갈래 산행코스 중 선택할
다 해서 붙여진 이름인 민둥산은 억새풀 군락지가 된 사연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완경사로 올라가고 급경사로 내려
부터 남다르다. 이곳은 1970년대까지 화전민이 살던 곳이
온다. 민둥산 정상은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아래 햇살을 가득
었다. 산나물을 채취하기 위해 매년 한 번씩 산 정상을 태
머금은 억새꽃이 은빛 물결로 반짝이며, 소슬한 가을바람 결
우며 생계를 유지해나가고 있었지만 박정희 정부가 화전을
을 따라 강물 흐르듯 기울며 흔들린다. 해 질 녘, 붉은 노을에
금지하고 산림녹화사업을 벌이면서 오랜 삶의 터전을 옮길
안긴 억새꽃은 금가루를 뿌려놓은 듯 황금빛으로 반짝여 또
수밖에 없게 되었다. 하지만 워낙 바람이 거세고 자연 산불
다른 장관을 연출한다.
이 많아 나무를 심기 불가능한 환경이었다. 그 까닭에 나무 는 거의 자랄 수 없고 참억새만 무성하게 자라나게 된 것
마을 주민들은 민둥산의 아름다운 광경을 알리고자 매년 억
이다. 그렇게 방치된 덕분에 만들어진 억새 군락은 1990년
새꽃 축제를 개최하는데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회
대에 들어서 그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했다.
(2015년 9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를 맞이한다. 축제장에는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므
그 이름 때문일까. 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는 다른 산들
로 시간을 맞춰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9월, 가족과
과 달리 볼품없는 산이 아닐까 싶지만 봄, 여름의 민둥산은
함께 햇빛 따라 바람 따라 은빛 찬란하게 빛나는 억새꽃을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평야를 연상케 하고 가을이 되면 억
가슴에 품고 가을 정취를 흠뻑 느껴보는 건 어떨까.
새 군락이 하늘로 흐르는 은빛 찬란한 강물처럼 반짝인다. 등산로 초입에 들어서면 관목과 잡목이 무성하여 민둥산 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만큼 울창한 숲길이 계속된다. “이게 무슨 민둥산이야.”하기 십상이지만 부드러운 흙을 밟고 산 7부 능선을 넘으면 곧이어 푸른 산빛을 깨치고 20만 평에 달하는 억새꽃이 지천에서 너울대는 은빛 세상이 펼쳐진다.
민둥산 등산 코스 ▶ 1코스 (총 1시간 30분/2km)
▶ 3코스 (총 2시간/3.5km)
증산초교 → 쉼터 → 정상
삼내약수 → 갈림길 → 정상
▶ 2코스 (총 1시간 20분/3.3km)
▶ 4코스 (총 3시간 50분/7.1km)
능전마을 → 발구덕 → 정상
화암약수 → 구슬동 → 갈림길 → 정상
2015 September_Vol.252 31
Life & Music + Music Story
운전할 때 들으면 그 맛이 사는 노래 자가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남성 중 ‘난 운전 잘 못해~’ 라고 자책하는 경우는 거의 본적이 없다. 운전대 잡 는 남자들은 하나같이 자기가 운전을 잘한다고 착각 아닌 착각을 하니, 군대에 대한 무용담과 함께 운전과 관련한 에피소드 역시 불멸의 토크 소재임에는 분명하다. 필자는 운전을 20대 후반부터 했으니 빨리 한 편 은 아니고, 지금도 운전을 자랑할만한 실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저 우리가족 이동하기 불편함 없을 정도 로 하고 있다. 이미 밝힌 바 있는 것처럼 필자가 하루 중 음악을 가장 오롯이 들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시간은 출퇴근 이 동중인 차 안에서다. 하루 평균 약 2시간 정도인데, 보통 CBS 음악FM을 듣거나 평소 USB에 담아둔 음악을 듣고는 한다. 술 한잔 하며 들으면 그 맛이 사는 음악이 있듯, 운전할 때 들으면 그 매력이 더욱 크게 느껴지 는 곡들도 분명 있다. 이번 달 음악토크의 주제는 운전하며 들으면 맛이 사는 노래. 운전을 하는 날씨와 장 소, 상황 등을 고려했다.
운치 있는 도로를 운전할 땐 바로 이 곡,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 작년 가을, 부산으로 가족여행을 갔다. 서울 촌놈인 필자도 그간 여행이나 출장 등으로 부산은 수 차례 가봤는데, 가장 좋았던 건 처음 부산에 갔던 2001년과 작년 가족여행이었다. 대학시절부터 부산은 친구들과 여러 번 여행을 다녀와, 부산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목에 힘부터 들어가지만, 가족들과 오랜만에 가본 부산은 십 수년 전 친구들과 여행으로 갔을 때나 업무상 출장으로 갔 을 때 느낀 감정과는 또 많이 달랐다. 특히 부산 야경의 백미인 광안대교는 작년에 처음 가봤는데, 필자 개인적으로는 도시의 야 경이 멋있기로 유명한 싱가포르보다 낫다고 감탄했었다. 그렇게 9월의 초가을 밤, 저녁식사를 하고 광안대교를 지나 이기대공원 을 돌고 오는 드라이브 코스를 잡았다. 평소 지도보는 게 취미라 광안대교를 건너 잠깐 산책하고 올만한 곳을 찾다, 별 기대 없 이 갔던 곳인데 그날 필자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드라이브를 하고 온 셈이 되었다. 가을밤, 한적한 이기대공원을 서행하며 그 운 치를 가족들과 흠뻑 즐기고 있을 때 차에서 나온 음악이 바로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 ‘쿵짝짝~ 쿵짝짝~♬’, 왈츠 박자 와 전주의 잔잔한 피아노 선율, 그리고 크게 기교부리지 않고도 듣기 편한 두 여성의 목소리는 가을밤의 감성을 한껏 끌어올려 주기 충분했다. 옥상달빛의 「옥상달빛」도 왈츠 박자의 곡인데 이 곡 역시 가을밤 호젓하게 운전하며 듣기에 부족함이 없는 곡이 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꼽는 국내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인 제주 해안도로(애월)에서도 「수고했어, 오늘도」를 들으며 운전한적이 있는데, 이때 역시 최고의 조합이었다. 왈츠 박자가 적당한 속도로 가는 드라이브와 궁합이 잘 맞는다는 생각도 들었다. 운치 있 는 도로를 운전하며 감성을 한껏 끌어올리고 싶을 때 들으면 좋은 곡.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
32 이과수 People
질주본능, Deep Purple의 「Highway Star」
비 오는 정선 그리고 그날의 감성, Velvet Underground의 「Pale Blue Eyes」
고백하건 데 음악토크를 쓰고 있지만 아직 접해
필자는 예전부터 국내 여러 지역 중, 가보고 싶은 곳에 대한 마음
보지 못한 음악도, 음악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
속 리스트가 있었다. 그 중 최근 몇 년 새 가본 곳도 있고, 아직 가보
도 많이 부족하다. 필자가 음악토크를 쓰는 건
지 못한 곳도 많이 있다. 강원도 정선은 2013년 당시 필자 마음속 리
음악적 지식을 자랑하고자 함이 아니라, 음악을
스트 중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었고, 결국 그 해 여름휴가로 가족들과
통해 느낀 필자의 감성 포인트를 좀 더 많은 이
다녀왔었다. 당시 비가 참 많이 왔었는데, 기억에 정선에 도착하니 비
들과 공유하기 위해서다. Rock음악의 경우 워낙
가 오기 시작했고, 서울로 돌아오기 위해 정선을 출발하자 비가 그쳤
마니아들이 많아 필자가 주제넘게 긴 얘기를 하
었다. 여하튼 비 오는 중에도 필자의 가족은 이곳 저곳 열심히 다녔고,
긴 어렵지만, Deep Purple의 「Highway Star」에
첫날 일정을 다 마친 후 숙소인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으로 이동 중인
대해 내린 정의 하나만은 분명하다. 한끼 식사
차 안에서 고단했던지 와이프와 딸 지온이는 잠이 들었다. 그날 잠든
를 하는데 있어, 라면처럼 간편하게 한끼 때우는
두 여인을 태우고 비 오는 정선에서 운전하며 들었던 곡이 바로 Velvet
경우도 있고, 상다리가 부러지게 한 상 차려놓
Underground의 「Pale Blue Eyes」다. 지금도 이 곡을 들으면 그날 느
고 먹는 경우도 있다. Deep Purple의 「Highway
낀 감정이 어렴풋하게 밀려온다. 사랑하는 가족은 곤히 잠들어 있고,
Star」는 필자가 알고 있는 곡 중 사운드가 가
대한민국에서도 한적하기로 손꼽히는 정선, 그것도 비 오늘 여름날
장 풍성하다고 느끼는 곡이다. 음식으로 비유
정선에서 운전하며 들은 「Pale Blue Eyes」는 필자에게 가슴 밑바닥부
하면, 한 상 가득 차려놓고 식사하는 느낌. 특히
터 올라오는 벅찬 감정과 운치를 느끼게 해 주었다. 낚시 좋아하는 분
Ritchie Blackmore의 기타연주는 이 곡의 백미
들이 고기 잡을 때 손맛을 느낀다고 하는데, 음악도 듣다 보면 그날의
로, 뻥 뚫린 도로에서 운전하며 들으면 질주본능
상황과 분위기 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음악 듣는 맛이 사는 경우
이 절로 생기는 곡이다. 질주본능을 제대로 발휘
가 있다. 비록 지금은 그날의 감성을 100% 느끼긴 어렵지만 그래도
해 보고 싶을 때 들으면 좋은 곡. Deep Purple의
비 오는 날과 무척 궁합이 잘 맞는 곡이다. Velvet Underground의
「Highway Star」.
「Pale Blue Eyes」.
운전을 즐겁게 해주는 9월의 추천곡
윤대리의 음악토크
· 윤종신-고속도로 Romance
글쓴이. 마케팅팀 윤경문 대리. 1988년 초등학교 입학 후 대한민국 가요계의 전성기라
· 봄여름가을겨울-10년 전의 일기를 꺼내어
있다. 청소년 시절 주변 친구들이 이성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 주변에 아는
· 이상은-비밀의 화원 · 하림-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기억되는 90년대에 청소년기를 보내며, 그 시절의 음악을 지금도 늘 가까이 접하며 살고 이성(가족 및 4촌 이내 친척제외) 0명을 기록하며 뜻하지 않게 이성과 담을 쌓고 지냈고, 결국 청소년기 사랑과 이별에 대한 감정은 음악을 통해 간접 경험할 수 밖에 없었다. 청호 나이스 입사 전엔 음향회사(삼아프로사운드)에서 3년 정도 근무했다. 2011년 1월의 추운
· Carpenters-Top Of The World
어느 날,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로 음악 뽕(?)을 맞은 이후, 음악이 주는 기쁨과 희열이
· Eric Clapton-Change The World
그 무엇보다 크다는 것을 깨닫고, 음악을 찾아 듣기 시작했다. 또래보다 올드한 음악을 듣 는 편이고, 음악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음악 이야기를 하고 싶고, 나누고 싶어한다.
2015 September_Vol.252 33
청호나이스입니다 + 청호 게시판
CHUNGHO NEWS 베스트클럽 미팅
지난 8월 11일(화) 본사 은산홀에서 베스트클럽 미팅이 진행 되었다. 이번 미팅에서 정휘동 회장은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 및 목표의식 고취에 대해 강조하며, 다양한 영역을 어우르는 능력을 키울 것을 당부했다.
ES팀 7월 목표달성 성공! 7월 영업부서 목표달성 컨테스트
휘카페-IV 엣지 홈쇼핑 방송
에서 ES팀이 매출과 채용 각 분야 에서 달성률 100.3%라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이에 정휘동 회장은 지난 8월 6일(목) 청호인재개발원 에서 ES팀 강응구 실장을 대표로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소비자웰빙지수 8년 연속 1위 선정
휘카페-IV 엣지가 지난 8월 19일(수) 16시 40분부터 60분간 롯데홈쇼핑을 통해
휘카페-Ⅳ 엣지가 지난 8월 20일(목),
고객들에게 소개 됐다. 휘카페-IV 엣지의
리츠칼튼호텔에서 진행된 ‘한국소비자
기술 특장점을 비롯해 파격적인 혜택
웰빙지수(KS-WCI)’ 시상식에서 정수기
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문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주 최하는 ‘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소비 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친건강, 친환경 상품과 서비스를 대상으 로 웰빙수준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지수화 해 상품군별 1위를 선정, 발표 하는 제도로, 특히 우리회사는 올해로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휘카페-IV 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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