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ngho Monthly Magazine
JANUARY 2014 Vol.232
01
청호나이스 + 커버스토리
왼쪽부터 개발1팀 유장현 대리, 수질팀 박우영 대리, 개발1팀 송광석 과장, 회로팀 안준상 차장, 냉동팀 육준수 대리, AR팀 정민수 대리
은산상 금상 수상
정수기 TINY Series 개발 프로젝트팀 청호그룹의 숨은 일꾼에게 주어지는 가장 권위 있는
2013년 5월에 출시된 TINY는 미니와 쁘띠를 잇는 청호
상인 은산상. 이 상은 매출 기여도,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
나이스 카운트탑 정수기의 대표 모델이다. 가로 29cm의 초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2013년 은산상의
소형 디자인! 자동 세척과 자동 살균의 스마트한 기능! 에
주인공으로 정수기 TINY Series 개발 프로젝트팀이 선정됐
너지 절감 효과를 꾀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예열식/저탕식)
다. 회로팀 안준상 차장을 비롯해 개발1팀, 수질팀, 냉동팀,
온수 시스템! 19건의 특허출원까지! TINY는 ‘다 되는 정수기’
AR팀 등 환경기술연구소 우수 연구원들이 뭉쳐 많은 시행
‘29cm의 유혹’ ‘김남주 정수기’로 불렸고, TINY 얼음/냉온/
착오 끝에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냈다.
냉 시리즈로 출시돼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02 이과수 People
contents
14
JANUARY 2014 Vol.232
Happy New Year
04
신년사
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18
08 10 12 14 16 18
힐링캠프
알로하가 시작되는 곳 하와이의 심장, 오아후
여는글 초원을 달리는 말처럼 건강보고서 ① 몸을 다스리는 물의 건강학 ②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가정요리 레시피 코다리강정, 우엉잡채 워너비 인테리어 살찌게 만드는 집안 환경이 있다?
건강환경웰빙기업
20 Cover Story 청호그룹의 숨은 일꾼에게 주어지는 2013년 은산상 금상의 주인공으로 TINY Series 개발 프로젝트팀 이 선정됐다. 프로젝트팀을 이끌었던 환경기술연구 소 회로팀 안준상 차장이 정수기 TINY와 함께 포즈 를 취했다.
포커스 ① 소비자를 존중하는 기업의 새로운 상징
22
21 22 24 25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②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나누면 행복 두배 ① 인천 학익동 봉사활동 ② 차의과학대학과의 아름다운 동행 언론이 본 청호
청호나이스입니다
26 27 28
스타일 남녀 남충주지사 김주원 선임지사장 우수 지사를 가다 아산지사 우수 팀장을 만나다 용현지사 신경혜 팀장
26
사상지사 이미정 팀장
29 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구로지사 박은경 플래너
30 31 32 34 36
반포지사 천명숙 플래너
우수 엔지니어를 만나다 수원권역 이기호 시니어매니저 Say YES 고객 칭찬 사례 카툰~밑줄 쫙 청호 게시판 편집실 추천도서
34 이과수people 월간 2014년 1월호(비매품) 통권 제232호 발행일 2014년 1월 1일│발행인 정휘동 발행처 청호나이스(주) 서울시 서초구 서초3동 1597-2번지(02-3019-5075) 기획·제작 마케팅팀 사진 마케팅팀, Walkbook 편집·디자인 (주)랜스에디팅 02-2273-8576 인쇄 (주)예인미술 02-2279-1686
2014 January_Vol.232 03
Happy New Year + 신년사
“이제는 ‘세계’를 무대로 생각하고 행동할 때입니다” 사랑하는 청호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보다 나은 자신을 위해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나간 성공과 실패를 교훈 삼아 보다 더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실천방안을 찾습니다. 우리 회사도 올해 사람으로 치면 활기 왕성한 스무 살을 넘기면서 앞으로 해나가야 할 일들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새로운 계획을 세울 때는 멀리 넓게 보고 가야되겠지만, 항상 주변 환경과 내부 역량을 세심히 살 펴서 올바른 방향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정수기 시장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시장 의 경쟁기업들이 힘든 여건을 극복하지 못하고 주인이 바뀌는 등 경영상 많은 어려 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정수기 시장의 분위기도 많이 가라앉았고, 우 려의 눈길로 시장을 바라보는 주변의 시선도 없지 않습니다. 또, 이미 시장 내에서 는 이를 기회로 선두권 경쟁을 위해 치열한 자리싸움도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올해도 쉽지 않은 경영환경이 될 것입니다.
요즘처럼 불안한 환경에서는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습니다. 잠깐이라도 긴장의 끈 을 놓는 사이, 우리의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될 수 있는 위기상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다행스러운 일은, 이러한 시장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청호나이스는 ‘지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청호가족 모두의 열정적 인 노력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04 이과수 People
청호가족 여러분!
조직 내에 무임승차하고 있지 않은지, 반복적인 일만 하고 있지 않
새로운 술은 새로운 부대에 담으라고 했습니다. 2014년 우리의 계
은지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각오로 업무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획 또한 달라진 시장상황에 맞게 수립해야 하고, 임하는 각오도 남
올해부터는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다시
달라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 한 해 저는 여러분들에게 다음과
한 번 말씀드립니다. 청호인 여러분 변화하시기 바랍니다.
같은 세 가지를 당부하고 싶습니다. ▲내실경영 ▲글로벌스탠다드 ▲성과중심의 조직문화입니다.
청호가족 여러분! 지난해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여러분들은 무엇을 느끼셨나요?
앞서도 언급했지만, 불안한 시장상황은 우리에게 ‘내실경영’을 요구
저는 우리 청호의 힘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하고 있습니다. ‘내실경영’을 위해서는 외부의 어떤 상황에도 쉽게
는 남들이 포기할 때 끈질기게 매달렸으며, 다들 어렵다고 할 때 성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조직이 그 해답이 될 것이며, 영업조직 확대
과를 올렸던 저력을 보였습니다. 그리하여 지난 20년간 숱한 어려움
는 우리의 첫 번째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는 전국 ‘읍면동’까지
속에서도 꿋꿋하게 일어섰고, 찬란한 꽃을 피울 수 있었습니다.
지사를 만들어 빈틈없는 고객서비스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일선 영업현장에서 뛰는 임직원들께서는 이를 염두에 두고 경영전
이제 우리는 스무 살의 젊은 청년의 기상으로, 더 큰 날개를 달고
략을 수립하셔야 될 것입니다. 항상 강조하는 것이지만, 우리 일은
더 높이 날아올라야 할 때입니다. 어떻게 변하게 될지 모르는 경영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사람을 경영하는 조직의 리더는 각 개인에
환경의 두려움을 넘어서야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게 동기를 부여하고, 그 개인의 역량을 최고로 끌어올려 최대의 성
수 있습니다. 세심하게 선택하고 깊이 있게 집중하여 우리의 앞길
과를 올려야 할 것입니다. 또한, 각 개인은 자신의 성과는 곧 회사의
을 헤쳐 나간다면, 우리는 앞으로 새롭게 20년을 지속성장하는 새
성장과 함께 이루어진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역사를 써나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청호가족의 의지와 힘 을 믿습니다.
‘청호가 만들면 세계가 만든다!’라고 해도 될 만큼 우리의 기술력은 이제 세계가 인정하고 있습니다. 얼음정수기를 시작으로 폭포청정
갑오년 새해! 청마의 해!
기, 그리고 새롭게 출시될 신제품까지 우리 제품은 ‘세계 최초’라는
지칠 줄 모르는 청마의 힘찬 기상처럼 여러분의 성공을 위해 전력
수식어를 달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올해는 세계가 인정하
질주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여 여러분들이 원하는 모든 일들
는 제품을 앞세워 해외시장 진출도 더욱 활발히 해 나갈 것입니다.
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청호가족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
청호가족 모두가 바로 글로벌스탠다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주인공
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들입니다. 자부심을 가지십시오. 감사합니다. 우리 청호인은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잘하는 것입니다.
2014년 1월 1일 청호그룹 회장
일은 ‘실적’과 ‘성과’로 평가됩니다.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같은 업무를 하더라도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고,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우리는 생각해야 합니다. 나 자신이 혹시라도
2014 January_Vol.232 05
Happy New Year + 신년사
‘소통’ ‘인재’ ‘서비스’를 생각하십시오! 2014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새해를 맞아 청호가족 모두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기 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우리그룹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해 주신 여 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청호가족 여러분! 지난해 우리가 몸담고 있는 정수기 시장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변화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어려운 경영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는 스스로 자리 를 확고히 하고, 자신의 영역을 공고히 하여 내실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여러분들에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소통강화입니다. 기업을 경영하는 데 있어 성공과 실패는 ‘소통’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경영의 달인으로 추 앙받고 있는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경영을 소통과 동일하게 여겨 “기업경영의 과거형이 관리라면 경영의 현재와 미래형은 소통 이다.”라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저도 이 말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세계를 무대로 생각하고 활동해야 하는 우리 청호인들 모두는 각자의 소통지수를 점검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인재제일주의입니다. 저는 기업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인재육성을 위해 교육이나 그밖에 다양한 투자를 하고 있고, 우리 청호나이스 역시 인재육성을 위해 많은 교육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회사의 지원과 함께 여러분 스스로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을 배가시키려는 노력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오늘 날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가지고, 자기 분야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사람입니다. 조직의 목표와 비전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는 사람은 자신은 물론 회사의 발전까지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고객서비스입니다. 우리는 세계 최고라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와 어울리는 고객서비스가 필요합 니다. 앞으로 회사가 지속성장이 가능하려면 고객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고, 감동을 드려야 합니다. 사실, 고객감동을 위한 서비스 라고 해서 거창한 것은 아닙니다. 서비스는 약속이며 믿음입니다. 아주 사소한 방문약속과 시간약속을 지키는 것에서부터 고객은 감동을 받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 생각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서비스 혁신의 해’를 선포하며 많은 부분에서 성과를 낳 았고, 올해는 그 성과를 확대 발전시켜 나가야겠습니다. 우리 모두 ‘믿음까지 렌탈하는 청호인’이 되기를 당부 드립니다.
청호가족 여러분! 과거 우리 청호그룹은 어려움 속에서 성장해 온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힘들수록 초심(初心)으로 돌아가라!’는 말이 있습니 다. 우리도 처음의 마음을 되새겨 또 한 번 청호만의 신화를 만들어봅시다.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업무에 최고가 되어 봅시다. 저는 청호가족 여러분들의 능력을 믿습니다. 2014년은 말의 해입니다. 우리 청호가족들도 말의 힘찬 기운을 받아 모 든 일에 승승장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언제나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2014년 1월 1일 청호그룹 부회장
06 이과수 People
정휘철
강한조직 혁신제품 고객섬김으로
2014년을 ‘최고의 해’로 만듭시다! 청호가족 여러분! 2014년 희망의 해가 떠올랐습니다. 올해는 갑오년은 청말띠의 해라고 합니다. 튼실한 말이 땅 을 박차고 힘차게 내닫듯이, 청호가족 모두 신년에 세웠던 소중한 꿈이 실현되는 그런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 청호가족에게 2013년은 다사다난한 해였습니다. 새롭게 많은 일들이 시작되었지만 우리 는 쉬지 않고 달려왔고, 그에 따른 결과도 상당 부분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 2013년의 성과를 이어 받아 2014년 새해에도 각 부문에서 두 배 이상의 결과를 얻어야 할 것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고 했습니다. 시장 상황은 한 마디로 위태롭기만 합니다. 이런 상황에 서 2014년 시장을 제대로 리드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각오도 남달라야 합니다. ‘강한조직’, ‘혁 신제품’, ‘고객섬김’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첫째, 강한조직입니다. 조직의 규모와 조직을 이루는 구성원의 정예화가 뒷받침되어야 강한 조직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혁신제품입니다.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로 우리만의 제2, 제3의 혁신제품은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셋째, 고객섬김입니다. 서비스 평가단 발족식에 서 내걸었던 ‘약속 지키기’, ‘시간 지키기’, ‘방문하지 않거나 재방문하는 일 없애기’ 등 고객섬 김은 올해도 가져가야 할 기본적인 서비스 사항입니다.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을수록 기업 경쟁력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며, 강한 자만이 살아남아 시 장을 지켜가게 됩니다. 그 누구도 쉽게 넘질 못할 청호나이스만의 가치를 만들어 강한 기업으 로 거듭나야 합니다. 조직과 제품, 고객만 보고 가야 합니다. 이를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회 사,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튼실한 회사로 발전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서로 손 꼭 잡 고 2014년을 최고의 해로 만들어갑시다. 저는 여러분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만들어 낼 것 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끝으로, 청호가족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월 1일 청호나이스(주) 대표이사 사장
이석호
2014 January_Vol.232 07
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여는 글
초원을 달리는 말처럼
하늘로 약진하는 푸른 말, 이른바 ‘청마’를 제가 처음 대한 시점은 세모의 칼바람 사이에 겨울 기운이 아득해지던 지난해 12월 중순경이었습니다. 성미 급한 사람이 벌써부터 헌 달력을 갈아치우 기 시작하던 때였는데, 그렇게 흔적 없이 뜯겨지는 마지막 달력을 보며 세상일 참으로 덧없구나… 하 는 감상에 문득 빠져들곤 하던 무렵이었습니다. 지금도 크게 다를 바 없지만 그 무렵 항간엔 마냥 우울한 일들뿐이고, 사람들 간에도 온통 살 아가기 어렵다는 이야기뿐이었습니다. 헌 달력 뜯겨나가 듯 세상 일 덧없을 뿐인데 어쩌자고 모두들 허겁지겁 숨 가쁘게 살아야만 하는지… 시비와 성패가 한갓 꿈에 지나지 않음을 깨닫고 그저 맥없이 나날을 보내던 중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새해의 덕담을 전하는 전자편지 한 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누구나가 그렇듯이 처음에는 그저 엄지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넘겨보는 정도였습니다. 첫 순간에는 그저 무덤 덤했습니다. ‘새해에는 뜻한 일 모두 이루시고’ 등등… 너무 자주 들어서 이제는 일상적인 상용어를 듣는 것처럼 무감각했을 것입니다.
08 이과수 People
‘2014 갑오년’이란 글귀에 눈이 머물었습니다. 문득 ‘갑오경장’이 떠오르더니 ‘청마 유치환 시인’ 이 떠올랐습니다. ‘갑오’는 60간지의 31번째로서 ‘갑’은 곧 ‘푸를 청’을 의미한다는 걸 진작 알고 있었 기 때문일까요? 푸른 청색은 곧고 진취적이며 활달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생각 때문일까요? 천천 히 읽어나가던 중에 저는 어느새 초원을 질주하는 말떼의 튼튼한 근육과 그들이 빠르게 질주하는 속 도감 속으로 빠져들고야 말았습니다.
그랬습니다. 그 짧은 전자편지 속에는 튼튼한 근육을 지닌 푸른 말 한 마리가 종횡무진 달리고 있었습니다. 하늘을 향해 약진하는 청마의 해를 맞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힘차게 달리라는 암묵의 격 려가 담겨있었습니다. 2014 갑오년의 여괘가 ‘화산여(火山旅)’이니, 주역으로 풀어보아도 산 위에 태 양이 비추는 것처럼 찬연한 새해를 맞이하라는 격려였습니다. ‘꿈에는 한계가 없다. 마음대로 꿈꾸어라’는 긍정적 사고가 벌판을 달리는 청마의 이미지라면, 속도로 무장한 자신감으로 도전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그 이미지를 종으로 관통하는 논리일 것입니 다. 120년 전, 갑오 해에 일어난 ‘갑오경장’이 조선시대 최대 규모의 개혁운동이었듯이, 새해에는 우 리 스스로 변할 것이라는 예언을 듣는 느낌이었습니다. 청마 유치환의 시 구절처럼 ‘소리 없는 아우 성’으로 펄럭이라는 부탁이었습니다. 그렇게 2014년, 갑오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벽두부터 푸르른 청마 한 마리가 발굽을 박 차며 달려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어떤 위대한 원칙이나 위대한 사안, 위대한 대의를 위해 일어나야 할 시점을 맞이하게 되는 법입니다. 혹은 겁이 나서, 혹은 남들에게 비난받거나 신망 을 잃게 될까봐 일어서지 못하고 있었다면… 초원을 달리는 말떼의 튼튼한 근육을 연상하며 이제 힘 차게 달려 나갈 때가 되었습니다. 잿빛 겨울에 떠오르는 선홍빛 태양은 오히려 눈부십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해의 기억을 헤 치고 달려 나가는 청마의 이미지도 눈부시기 그지없습니다. 청마의 거친 호흡소리와 함께 희망찬 새 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가슴 속에 청마의 이미지를 그득 담고 힘차게 살아야겠습니다.
글쓴이 채희문은 소설가다. 1987년 <世界의 文學>에 중편소설 <철탑>을 발표하여 문단에 등단한 뒤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 제 5회 <서라벌 문학상>을 수상했다. 6 권의 장편소설집을 냈고, 2010년부터 지금까지 일간지에 장편소설을 연재 중이다.
2014 January_Vol.232 09
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건강보고서 ①
몸을 다스리는 물의
건강학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 절대적인 물. 그렇지만 대다수가 가볍게 여기는 물. 물 마시는 습관을 바꾸면 몸이 절로 건강해진다는 물의 건강학, 그 첫 번째 시간이다.
2L
약이 특정 환자들에게만 필요하다면, 물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약을 먹을 때는 이것저것 신 경을 쓰면서 물에 대해서는 무감각하다. 늘 섭취하는 물만큼 신경 써야 할 것이 또 있을까? 좋은 물을 마시면 건강도 유지 되고 자연치유 효과도 나타난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갈증이 더 나는 이유 커피는 매일 마시면서도 물을 찾아 마시는 경우는 드물 다. 대부분 점심식사 때 한 잔 마시는 정도 말고는 특별히 물 을 챙겨 마셔야겠다고 생각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몸에 필요한 일일 수분 섭취량은 2리터다. 이는 의식적으로 물 을 마셔야 섭취할 수 있는 양이다. 누군가는 커피나 녹차, 탄산음료 등에도 수분이 있으 니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할지 모른다. 그런데 이들 음료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이뇨작용을 촉진시키고 그 결과 몸에서 물을 더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탄산음료는 마시고 난 뒤 더 갈증을 느끼는 경험이 있을 것인데, 이런 이유라고 이해 하면 된다.
10 이과수 People
건강에 도움 되는 물이 따로 있다는데... 수분은 순수한 물 그 자체를 섭취해야만 제대로 된 건강증진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자. 아침 공복에 마시는 물은 위와 장을 부드럽게 자극하고 소화기관이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돕는다. 이 상태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소화액이 충분히 분비돼 소화가 잘 될 뿐 아니라 배설도 촉진시킨다. 그 다음으로는 간단한 운동과 함께 한 잔, 점심시간 전에 한 잔, 오후에 몸이 나른할 때 두 잔, 그리고 저녁식사 전 후로 한 잔씩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하자. 이 때 가급적 천천히 마시는 것이 물로 인해 소화기 능을 저해하지 않는 방법이다.
물과 혈당의 놀라운 관계 영국의 과학잡지 <네이처>(2008년)는 당뇨병의 수많은 합병증이 혈당 상승으로 인한 활성산소의 과잉현상에 의해 발생한다는 논문을 소개했다. 관련논문에 따르면 이 현상을 없 애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수분 섭취를 권장한다. 즉, 좋은 물을 꾸준히 마시면 합병증을 예방 하고 혈당이 떨어지는 효과를 보게 된다는 것이다. 물이 병을 치료하고 이겨내게 하는 예는 이 외에도 많다. 비염과 천식은 면역기능 이 상으로 생기는 질환들인데 물을 꾸준히 마시면 인체의 면역기능이 강화되어 증세를 완화시 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고혈압, 저혈압 같은 혈액순환 장애에도 물은 큰 도움이 된다. 혈액 을 알칼리화해 신진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산성노폐물을 줄일 뿐 아니라 혈관 벽에 달라붙은 노폐물들을 녹이는 효과가 있다.
2014 January_Vol.232 11
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건강보고서 ②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중국발 미세먼지 한반도 뒤덮어 올해는 유난히 중국 발 대기오염으로 인한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고 있 다. 중국에서는 에너지의 70%를 석탄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스모 그는 그야말로 지독하다. 올해 1월 베이징의 초미세먼지(PM2.5)는 세계보건기 구(WHO) 권고기준의 40배인 m³당 993μg(마이크로그램)까지 많아졌을 정도 다. 석탄에 의한 스모그가 ‘런던형(型)’이라면, 자동차 매연 증가에 따른 선진국 형 스모그는 ‘로스앤젤레스(LA)형’으로 불린다. 최근 급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 은 양쪽을 모두 이어받았다. 런던형과 LA형의 혼합 스모그가 중국 대륙을 뒤덮 으면서 베이징(北京) 등 주요 도시는 그야말로 가스실로 변한 셈이다. 중국발 스모그는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곧장 날아든다. 지구 대기순 환의 영향으로 한반도가 위치한 북반구 중위도 지역에는 연중 내내 서쪽에서 동쪽으로 바람이 분다. 게다가 겨울철에는 시베리아에 형성된 차가운 북서풍이 중국 북동부 대기권을 통과해 한국 하늘로 밀려온다. 중국 내륙에서 발생한 대 기오염 물질이 매년 한국을 뒤덮는 일이 반복되는 이유다.
미세먼지가 위험한 이유는 스모그가 위험한 이유는 그 속에 포함된 미세먼지, 납 카드뮴 등 중금속, 각종 화학물질 때문이다. 특히 크기가 2.5μm 이하인 ‘초미세먼지’가 문제다.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에 불과한 이 먼지는 코나 기관지가 걸러내 지 못해 폐, 심장 등 호흡기로 직접 들어간다. 미세먼지는 바람만 불면 언제든 중국에서 쉽게 넘어온다. 이 때문에 의료계 전문가들은 초미세먼지 비율이 낮 은 봄철 황사에 비해 겨울철 스모그가 우리 몸에 미치는 악영향이 더 크다고 말한다.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는 모세혈관을 타고 호흡기로 침투해 협심증, 심 근경색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화학물질이 가득 묻어 있어 염증을 덧나게 만들 가능성도 크다. 12 이과수 People
스모그는 기관지염, 비염, 천식 등 만성질환자와 노인에게 더욱 위험하 다. 이미 만성질환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이 스모그에 장기간 노출되면 호 흡기능 전반이 악화돼 호흡곤란이 일어날 수 있다. 특히 최근 국내외 연구에서 는 스모그가 폐암, 심장병, 폐렴 사망률도 크게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부 건강에도 치명타 스모그에 함유된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은 피부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을 크게 악화시킨다. 환경부, 삼성서울병원, 서울시
스모그가 심할 때 건강생활수칙 •가능한 외출을 자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달 발표한 공동연구는 이를 뒷받침한다. 결과에 따르면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대기 중 미세먼지가 m³당 1μg만 증가해도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하루 전보다
• 면역성이 떨어진 아이들은
평균 0.4% 악화되고, 화학물질인 벤젠이 0.1ppb(10억분율) 증가하면 증상이 2.74%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마다 아토피 피부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도 다르지만 특히 겨 울철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수록 증상이 악화됐다. 미세먼지는 안과질환도
각별히 주의한다. • 집안에서 걸레질을 평소보다 자주한다. • 외출 후엔 개인위생을 보다 철저히 한다.
유발한다. 특히 눈꺼풀 안쪽과 안구 흰 부분을 덮고 있는 미세한 피부막인 결막 에 염증이 생기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가장 흔하다. 미세먼지에 가득 묻은 중 금속은 심한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접촉 안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 스모그가 심한 날에는 아예 문밖 나들이를 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미 세먼지 접촉 빈도를 가급적 줄여야 한다는 말이다. 실내에 있을 때는 창문을 닫 아거는 일을 잊어선 안 된다. 또 환기는 대기의 움직임이 커서 미세먼지 농도가 떨어지는 정오 무렵에 하는 게 좋다. 만약 외출을 해야 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서 인증한 ‘황사마스크’라는 명칭의 초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써야 기대한 효 과를 볼 수 있다. 또 외출 뒤 돌아와서는 얼굴, 입, 코 등 노출된 피부를 물로 깨끗이 씻어 내고, 물을 많이 마셔 기도와 기관지의 습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건조한 호흡기 는 감기, 천식, 비염 등 호흡기 질환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이다. 스모그가 잔뜩 낀 날에는 콘택트렌즈 착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 렌즈에 달라붙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이 눈 점막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한다. 안구건조증이 심하다면 인공 눈물을 수시로 넣어주어야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집안에서는 걸레 질을 평소보다 자주하여 집안으로 날아든 미세먼지를 제거하도록 한다.
글쓴이 이진한 기자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 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인턴을 마친 뒤 동아 일보에 입사해 현재까지 의학전문기자로 활 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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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가정요리 레시피
Recipe 1
코다리강정
재료(4인 분량) 코다리 4마리, 녹말가루 1컵 * 코다리 밑간 : 청주 3큰술, 꽃소금 1/2작은술, 생강즙 약간, 후춧가루 약간 * 간장 소스 : 진간장 3큰술, 맛술 3큰술, 청주 3큰 술, 설탕 1과 1/2큰술, 물엿 1과 1/2큰술, 물 4큰 술, 져민 생강 10알, 져민 통마늘 20알, 어슷 썬 건홍고추 3개,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과정 ❶ 코다리는 지느러미와 뼈를 제거하여 한 입 크 기로 썬다. ❷ 손질 된 코다리는 위 분량의 코다리 밑간 양 념을 부어 20분간 재워 둔다. ❸ 밑간에 재워 진 코다리는 체반에 놓아 물기를 제거한 뒤, 종이타월에 다시 한 번 감싸 물기 를 제거하여 녹말가루를 묻혀 준다. ❹ 160도로 오른 식용유에 ❸을 노릇하게 튀겨 낸다. ❺냄 비에 위 분량의 간장 소스 중 물엿과 참기름, 통깨를 제외한 재료를 넣어 한소끔 끓여 준다. ❻ ❺에 튀긴 코다리를 넣고 물엿을 넣어 다시 한 번 윤기나게 졸여 지면, 불에서 내려 참기
차가운 겨울이면 제철이라 좋은 맛을 내는 명태는 참 여러 이
름과 통깨를 뿌려 완성한다.
름으로 불리웁니다. 코다리는 이 명태의 한 종류로 명태의 내장을 제 거해서 반건조시킨 것을 지칭하는 이름이지요. 겨울철이면 코다리 를 흔히 구할 수 있어 여러가지 방법으로 조리해 겨울밥상에 오르 곤 합니다. 바삭하게 튀겨 조림장에 버무려낸 강정반찬은 코다리 요 리 중에서도 인기가 많지요. 고추장으로 양념한 매콤한 강정도 좋지 만 간장과 건홍고추로 은근한 매운맛을 내는 달콤매콤한 강정도 일 품입니다.
14 이과수 People
tip 간장 소스에 물엿을 미리 넣어 끓이면 윤기나 나 지 않아요. 마지막에 넣어야 윤기나게 졸여져요.
Recipe 2
우엉잡채 우엉하면 제철이 따로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마트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지만 추운 겨울 철이 제철이라 더욱 영양가도 높고 맛도 좋습니다. 뿌리식품이 우리 몸에 좋은 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뿌리채소만 주재료로 많이 섭취하는 반찬은 흔하 지 않아요. 이번에 소개할 우엉잡채는 일반 잡채보 다 만들기도 쉽고 우엉을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요 리지요. 씹히는 식감도 적당히 꼬들거리면서 다른 채소가 함께 들어가 우엉조림보다 짠기 없이 맛있 게 먹는 메뉴에요. 담음새도 예뻐서 한 상 차림에 제격입니다.
재료(2인 분량) 우엉 중간크기 1대, 청피망 1/2개, 홍피망 1/2개, 양파 1/2개, 식용유 약간 * 우엉 삶기 : 식초 1큰술
tip 우엉은 조리기 전에 식촛물에 살짝 데친 후 다시 조림장을 넣고 끓여야 색도 좋고 맛도
* 조림장 : 진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청주 1큰술, 맛술 1큰술, 물엿 1작은술, 물 1컵
떫지 않아요. 이때 데친 후 찬물에서 헹궈내
* 잡채 양념 : 참기름 1/2큰술, 통깨 1큰술, 생강즙 약간
야 시큼한 맛이 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과정 ❶ 끓는 물에 식초를 넣은 후 껍질을 벗겨 채 썬 우엉을 데친 후 찬물에 헹군다. ❷ 냄비에 조림장 재료를 담고 ❶의 우엉을 넣어 국물이 자작하도록 조린다. ❸ 식용유를 두른 팬에 채 썬 청·홍 피망과 양파를 소금 약간 뿌려 볶아 식힌다. ❹ 볼에 조린 우엉과 볶은 채소를 넣고 잡채 양념을 넣어 섞어 완성한다.
글쓴이 더디쉬(the.DISH )는 시누이와 올케(큰디쉬 정경 지 + 작은디쉬 손유진)가 함께 꾸려가는 푸드스타일리스 트 팀으로 다양한 저서와 스타일링 활동, 요리개발로 맛깔 스러운 음식을 소개한다. www.thedis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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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워너비 인테리어
집안을 밝게 Open the drapes and turn up the lights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어바인 캠퍼스 (University of California-Irvine)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두운 곳에서 식사를 할 경우 식욕 억제 기능이 떨어져 밝은 곳보다 과식할 확 률이 높다.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여성이 영 화관에서 자기도 모르게 팝콘을 계속 집어먹 는 이유가 빛과 식욕의 관계로 설명이 가능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다이어트 전문 영양사인 다운 잭슨 블래트너(dawn jackson blatner)
Is Your House Making You Fat?
살찌게 만드는 집안 환경이 있다?
식사 때 시계나 라디오 곁에 두기 Don’t forget the clock or the radio
언젠가부터 다이어트라고 하면 작심삼일이 따라 붙는다. 그만큼 꾸준하기가
많은 사람들이 TV를 보면서 식사하는 경우가
쉽지 않다. 새해를 맞아 또다시 비싼 돈 들여가며 헬스나 수영, 요가를 하겠다
다반사다. 새해부터는 시계나 라디오를 곁에
고 결심했다면, 우선 집안환경부터 바꿔보자. 다이어트 전문 영양사 다운 잭슨
두자. 천천히 음미하면서 음식을 먹으면 급
블래트너가 제안하는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집안 환경 8가지를 소개한다.
하게 먹는 것에 비해 평균 70kal가량 덜 먹게 된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하루 세끼를 감안
자료출처 : health.usnews.com
하면 매일 200kal를 덜 먹게 되는 결과다. 특 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차분하다 면 음식을 더 천천히 먹게 된다고 한다.
16 이과수 People
실내 온도 낮추기
접시 사이즈 줄이기
냉장고 수납도 전략적으로
Turn down the thermostat
Downsize those dishes
Store food strategically
집안 온도에 따라 몸을 움직이는 횟수가 달
10인치 접시 대신 12인치 접시를 사용할 경우
코넬대학교 연구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냉
라진다는 사실에 주목하자. 비만 관련 학술
22% 더 먹게 된다. 작은 숟가락보다 큰 숟가
장고 수납 시 다이어트에 좋은 건강한 음식
지인 ‘비만리뷰(Obesity Reviews)’는 집안 온
락을 선택했을 때 14% 더 섭취하게 되며, 컵
을 눈에 띄게 놓으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도가 너무 높으면 몸이 퍼지기 쉽다는 연구
의 폭과 길이에 따라서도 30% 더 많은 음료
냉장고 수납에도 다이어트 원리가 숨어 있
결과를 게재했다. 실내 온도가 낮으면 스스
를 따른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
다는 얘기다. 문을 열었을 때 가장 잘 보이는
로 몸을 움직여 체온을 높이게 된다는 것이
다면 접시 사이즈를 줄이고, 숟가락도 더 작
위치에 과일이나 채소를 두면 그만큼 많이
학술지의 주장이다. 단, 집안을 너무 춥게 만
은 것으로 고르고, 물 컵이나 음료수 잔도 길
먹게 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반대로
들면 기대효과를 얻을 수 없다고 한다.
고 좁은 잔으로 선택한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음료 등 다이어트에 적이 되는 음식은 잘 보이지 않는 곳에 꼭꼭 숨겨 두면 식욕을 달랠 수 있다.
파란색 벽지로 바꾸기
최소한의 거울만 두기
집안에 향냄새 나게 하기
Color yourself thin
Mirror, mirror;not on that wall
Spritz the smartest scents
식욕을 자극하는 색은? 노란색과 빨간색이
건강심리학에서는 거울을 자주 보면 자신감
쟈스민 향은 신체활동을 촉진시키고 라벤더
다. 맥도날드 매장 색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
을 잃고 움직임이 감소된다고 한다. 그러면서
향은 숙면을 돕고 체중 증가를 억제한다.
가 될 것이다. 반대로 식욕을 떨어뜨리는 색
집안에는 최소한의 거울만 두는 것이 다이어
사과향과 박하향은 식욕을 억제하는 기능이
은? 파란색 계통이다. 인테리어 디자인 잡지
트에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그런데 2009년
있다. 교회나 절 같은 종교시설에 가면 독특한
‘콘트랙트’는 파란색 계통으로 칠한 방에서
에 발표된 영국 티스사이드대학의 연구결과
향이 나고 그곳에 있는 동안 식욕은 평소보다
식사를 하면 평소보다 1/3은 덜 먹게 된다는
는 다르게 나왔다. 러닝머신에서 달리기를 할
떨어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집안에 다이어트
실험결과를 제시했다. 파란색 벽지는 리조트
때 보통사람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
에 도움 되는 향을 피우는 것도 좋겠다.
가 아닌 이상 일반 가정집에서 시도하기 힘
면서 뛰면 더욱 잘 뛸 수 있다는 결과다. 거울
든 만큼 그릇이나 식탁 주변 인테리어를 블
과 다이어트 관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루 계통으로 바꾸면 도움이 될 듯하다.
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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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힐링 캠프
알로하가 시작되는 곳
하와이의 심장, 오아후
18 이과수 People
오아후는 호놀룰루 국제공항이 자리한 하와이주의 주도로 전 체 130만 인구 중 80%가 살고 있는 섬이다. 특히, 세계 최고의 휴양지 로 손꼽히는 오아후는 와이키키 해변에서 시작되는 해안을 따라 잘 닦 여진 도로를 타고 섬을 일주하면서 곳곳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과 관 광 명소를 볼 수 있다. 휴양과 도심의 느낌이 공존하는 하와이의 상징 이자 대표적인 관광지다. 활동적인 여행객이라면 서핑의 메카인 오아 후 섬 북단의 노스 쇼어(North Shore)를 방문해보자. 노스 쇼어는 서 퍼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세계 최고의 서핑 명소. 겨울이면 계절 풍의 영향으로 6미터 높이의 거대한 파도가 밀려온다. 여행에 있어 쇼 핑은 빼놓을 수 없는 코스 중 하나. 쇼핑을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쇼 핑의 파라다이스라는 별칭이 어울리는 오아후 쇼핑 투어를 추천한다. 또한, 오아후에서는 퍼시픽 림 요리를 맛보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퍼
Oahu
시픽 림(Pacific Rim)이란 1991년부터 하와이에서 활약한 젊은 요리사 12명이 ‘Hawaii Regional Cuisine’이라는 단체를 만들면서 생겨난 일 종의 요리 유형이다. 수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하와이, 그 중에서도 가 장 잘 알려진 오아후는 단순한 관광지라고 하기에는 무궁무진한 매력 으로 가득한 곳이다. 자료 제공 : 하와이 관광청
하와이에 관하여 빅 아일랜드, 오아후, 마우이, 카우아이, 몰로카이, 라나이 등 주요 여섯 개의 섬으로 이 루어진 하와이는 완벽한 휴식을 꿈꿀 수 있는 곳이다. 푸른 산호 빛의 바닷속과 오염되 지 않은 바닷가, 깎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이루어진 섬에는 장엄한 기품이 서려있으며, 태평양지역의 고유한 문화가 담겨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하와이안항공이 주 20회 인천-호놀룰루 직항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7시간 30분 거리에 있다. 알로하 정신(Aloha, 안녕하세요! 사랑합니다!) 하와이의 알로하 정신은 아주 오래 전부터 내려온 하와이의 전통이다. 세계적으로 유명 한 하와이의 알로하 정신은 하와이 주민들의 마음에 살아 숨쉬는 환대의 상징이다. 하 와이인들은 항상 외지 사람들에게 관대해야 하며, 부드럽고 환한 미소를 짓고, 하와이 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마음의 여유를 지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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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환경웰빙기업 + 포커스 ①
소비자를 존중하는 기업의 새로운 상징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객들의 주요한 불만사항이었던 ‘재방문’ ‘미방문’ ‘약속 불이행’ ‘시간 미 준수’ 등 그동안 미진했던 서비스 부분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 기치를 내걸 고 일 년 동안 달려왔다. 시상식에 앞서, 지난 11월 5일(화) 서초 사 옥에서 있었던 CCM 인증 현장 평가는 심사위원 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격려가 오고갔다. 심사위 원단은 화상방송시스템의 전문성에 높은 점수를 줬고, 서비스 캠페인인 ‘YES 24’ 배지를 전 임직 원이 달고 있는 모습에 인상을 받았다는 이야기 도 전했다. 소비자의 권익이 우선되는 소비자 시대에는 기업을 다음
CCM 인증 제도는 2년마다 재인증을 거친
기준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CCM 마크를 소유하고 있는 곳인
다. 신규인증보다는 재인증 획득이 더 쉽지 않다
가, 그렇지 않은 곳인가.
는 것이 관계기관의 설명이다. 이석호 사장은 “현
우리 회사가 지난 12월 13일(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장평가에서 언급되었던 지적사항을 우선 개선하
한국소비자원 주최 행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는 등 2014년에도 변함 없이 소비자중심경영으로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
거듭나는 회사가 되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소비자를 존중하는 기업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 는 소비자중심경영(CCM)은 단순한 인증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다. CCM 인증 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 심으로 재구성하고, 소비자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 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지난 2005년부터 도입된 인증 프로그램 으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도입을 지원하고 인증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우리 회사의 CCM 인증 획득은 여러 가지 면에서 경 사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2013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서비스 평가단 발족을 시작으로 전사적인 서비스 혁신운동을 벌였다. 고 20 이과수 People
건강환경웰빙기업 + 포커스 ②
‘제습기’를 주제로 한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동상
은상 욕실 & 화장실 제습기
MINI INTERVIEW
동상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은상 수상자
수상을 축하합니다. 디자인 콘셉트를 설명한다면?
Clean air & Clean hanger
저희 둘 다 현재 자취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혼자 생활하 는 곳이라 방안의 공간이 무척 협소합니다. 작은 공간에서 도 사용할 수 있는 제습기를 고민하던 중 clean air & clean hanger를 떠올리게 됐습니다. 프리미엄 제품인 LG 스타일러 는 크고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는 느낌이 드는 반면, 이 제품 은 일반 가정을 타깃으로 크기를 줄이고, 벽걸이 구조로 인 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하단부에 설치된 은은한 조명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가능합니다.
Just drag 동상
제품개발로 이어질 경우 추가할 사항은?
이정국(상명대 산업디자인과 3) 원강효(건국대 산업디자인과 3)
우선 제습기 내부에 저장되는 물의 무게를 견딜 수 있을 만 큼의 탄탄한 구조적 해석이 보강되면 더 나아질 것 같습니 다. 이밖에도 용량별로 여러 타입의 제습기를 출시하여 다양 한 소비자층에 맞출 수 있도록 하면, 조금 더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벽걸이형 제습기 2014 January_Vol.232 21
건강환경웰빙기업 + 나누면 행복 두 배 ①
훈훈한 사랑은 연탄을 타고
작은사랑, 인천 학익동에서 봉사활동 펼쳐
연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연말이 되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게 된다. 우리 회사의 작은사랑나누기실천운동본부(작은사랑)도 이러한 연말 나눔 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12월 7일(토) 이석호 사 장님을 비롯해 본사, 수도권 사무소 임직원 150여 명이 어려운 이웃들에 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왔다. 우리가 선택한 물품은 ‘연탄’. 어 느 유명 시인이 함부로 차지 말라고 했던 바로 그 연탄 1만 장을 옮겼다. 장소는 인천 남구 학익동으로 이곳은 고층 아파트 주변에 남겨진 미개발 지역이다. 연탄 나눔을 시작으로 작은사랑은 매달 의미 있는 봉사활동 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작은사랑 이종철 본부장(전산팀 팀장) 은 “본사 팀장들이 주축이 되어 봉사모임 조직이 체계적으로 개편됐다” 면서 “2014년부터는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따뜻한 온정을 전 달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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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환경웰빙기업 + 나누면 행복 두 배 ②
차의과학대학과의
아름다운
차병원으로 유명한 차의과학대학과 우리 회사의 아름 다운 동행이 시작됐다. 지난 12월 12일(목) 차의과학대학 분 당 캠퍼스에서 ‘청호나이스-차의과학대학 장학사업 협약식’ 이 있었다. 이석호 사장님과 이훈규 차의과학대학 학장님께 서 자리를 함께 했으며, 앞으로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벌여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차의과학대학은 5개 단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등 6 개 대학원을 갖추고, 국내외 의료산업을 이끌 우수 인재 양성 에 힘을 쏟고 있는 의과대학으로 유명하다. 특히 든든한 지원 을 하고 있는 차병원그룹은 차의과학대학의 또 다른 경쟁력이 된다. 최근 가수 강원래-김송 부부의 7전8기 임신 성공으로 강남 차병원 의료진의 우수성이 다시금 조명 받고 있다.
24 이과수 People
건강환경웰빙기업 + 언론이 본 청호
강원도민일보 11월 28일
서울경제 12월 5일
서울경제 11월 29일
세계일보 12월 6일
아시아경제 12월 18일
헤럴드경제 12월 20일
동아일보 11월 29일 이투데이 11월 29일
2014 January_Vol.232 25
청호나이스입니다 + 스타일 남녀
남충주지사
김주원 선임지사장 이미지 메이킹 : 더브엔터테인먼트(www.doab.co.kr) 의상 협찬 : TGNTW, 한복이야기
‘숨은 일꾼’, 김주원 선임지사장을 표현할 수 있는 한마디다. 플래너를 시작으로 팀장,
01
민트 니트랑 아이보리 스커트
지점장, 지사장을 거쳐 선임지사장 배지를
겨울 패션은 항상 모노톤 의상이 대부
달기까지 8년. 오랜기간 충주 지역에서 고
분이었다면 올해 겨울은 그 양상이 조금
객 서비스에 여념이 없다. 묵묵히 한길 걸어 온 선임지사장이 신년호의 주인공이다.
다르다. 봄 컬러라고 생각했던 파스텔 계열 이 올 겨울의 대세 컬러가 되었다. 하지만 파 스텔 계열은 동양인들한테는 어울리기 힘든 컬러다. 만약 선임지사장처럼 어두운 피부 톤의 소유자라면, 그린이나 화이트 계열의 메이크업 베이스로 피부색을 한 톤 밝게 한 후 파운데이션을 얇게 발라 기초 메이크업 을 완성하면 크게 어색하지 않다. 스커트는 화이트보단 아이보리 컬러를 선택해 좀 더 따뜻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02
한복드레스
신년호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의상! 바 로 어깨가 훤히 드러나는 핑크색의 튜브 탑 한복 드레스다. 현대적인 느낌과 전통적 인 느낌이 조화된 개량한복은 우아함과 섹 시미를 동시에 표현할 수 있어 국제무대에 나서는 연예인들의 선택을 많이 받는 아이 템이기도 하다. 한복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바로 입술 컬러. 립스틱은 한복 색상과 같거 나 한 단계 진한 색이 좋다.
26 이과수 People
Before
청호나이스입니다 + 우수 지사를 가다
아산지사
‘교육’에서 답을 찾다 아산하면 ‘온천’이 떠오를 정도로 온천관광으로 유명하다. 따뜻하게 덥혀 묵 은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온천욕처럼 아산지사는 ‘긍정의 힘’으로 고객감동을 이끌
하태규 지사장 과 팀장들
어내고 있다. 지사를 책임지고 있는 리더인 하태규 지사장은 여성조직의 남성리더지만, 융 화의 달인으로 통한다. 플래너, 팀장과 자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소통하고 자 하는 데 많은 품을 들인다. 지사장을 도와 지사를 꾸려가고 있는 조다운, 장희 옥 팀장은 꼼꼼하게 지사의 살림을 돌보고 플래너들의 업무 지원에 열심이다. 하태규 지사장은 ‘교육’에서 답을 찾는다. 신입플래너부터 중견플래너까지 업 무기간별로 나눠 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 제품 교육을 시기별로 이어간다. 교육을 기반으로 플래너들의 업무 능력을 높이고, 지사 분위기도 열공모드로 전환시킨다.
장희옥 팀장과 팀원들
“전업주부로 있다 일을 시작한 분들이 많아요. 그러다보니 뭔가를 배운다는 것이 익숙하지는 않지만 반복되는 교육으로 지금은 전문가로 성장해 모든 플래너 들이 제품과 서비스 달인이 됐습니다. 고객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미팅 때마 다 사례발표를 통해 플래너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합니다.” ‘배우고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라고 했다. 아산지사는 ‘배우고 익혀서 고객들이 다시 찾는 그런 지사’로 변모하고 있다. 하 지사장은 2014년 목표를 ‘전 국 최고 지사’로 정했다. 매출과 채용에서 2013년에 비해 30% 성장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아산지사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조다운 팀장과 팀원들
2014 January_Vol.232 27
청호나이스입니다 + 우수 팀장을 만나다
용현지사
사상지사
신경혜 팀장
이미정 팀장
Team Leader Team Leader
든든한 길잡이 “플래너의 불만이나 애로사항을 듣게 되면 절대로 그 냥 지나치지 않고 그때그때 좋은 방법을 찾으려고 합니 다. 제일 좋은 건 만나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라 고 믿고 그렇게 하고 있어요. 플래너가 힘들어하는 일 중
감동의 순간
에서 팀장인 제가 도울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적극 돕는 편
“월초가 되면 ‘베스트 팀장’ 모임에 꼭 참석하겠다는
입니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고, 또 여성조직이라는 특성
목표로 팀 매출을 설정합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다시 주
상 사소한 마찰이 생길 가능성이 많은데 한발 떨어져 생
단위로 매출 목표를 잡고 주마감 때 출고 체크를 반드시
각하면 별것 아닌 일이 대부분입니다. 회사가 이끌어주는
합니다. 본사, 본부, 지사 컨테스트에 맞춰 플래너 컨테스
대로 열심히 하고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도전한다
트를 걸고 그날만큼은 매출에 집중합니다.
면 청호인으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세
많은 플래너들이 일을 하면서 ‘기회’를 놓치지 않았
상 모든 일이 쉽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서로 돕고 부족한
으면 합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도전하면
면은 메워주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반드시 그에 따른 대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들 수고하 셨습니다.”
신경혜 팀장은 인천 용현지사에서 일한다. 2011년 지인의 소 개로 청호와 인연을 맺었다. 일하는 아내와 엄마로 살 수 있 어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고 있으며, 용현지사 식구들과 오랫 동안 함께 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28 이과수 People
이미정 팀장은 부산 사상지사에서 일한다. 2011년 홈쇼핑 채 용 방송을 보고 플래너에 매력을 느껴 일을 시작했다. 힘들 어 포기하려고 할 때 자신을 잡아준 김경미 본부장과 김민 혜 선임지사장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일한다.
청호나이스입니다 + 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반포지사
천명숙 플래너
고객과의 ‘소통’이 정답! “먼저 저는 고객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서비스 에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고객의 상황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것 도 중요하겠지만 이 과정에서 진심으로 고객과 소통하려는 마 음이 없었다면 이 일을 하기가 쉽지 않았을 거예요. 그리고 제 가 소속된 곳에서 더 나은 성과를 올리기 위해 월초에 목표를 세워요. 목표가 있으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업무에 최선 을 다하게 되거든요.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매 순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도 제 노하우입니다.”
박은경 플래너는 아이 둘 키우다 남편과 함께 플래너 유니폼은 입은 부부플래너 로 2013년 2월부터 일을 시 작했다. 매달 자신이 목표 한 금액의 소득을 얻고 있 는 똑순이 플래너로, 구로지 사 선임지사장과 팀장을 롤 모델 삼아 ‘노란색 유니폼’ 을 입겠다는 각오로 일한다.
천명숙 플래너는 2007년, 아이들의 유학과 군 입대를 계기로 일을 시작했다. 다 양한 사람을 만나는 재미가 쏠쏠한데도 시간적인 여유 까지 있어 지금까지 일하고 있다. 건강이 허락하는 시 간까지 소속된 지사에서 높 은 성과를 내고 싶은 목표 를 갖고 일한다.
구로지사 박은경 플래너 목표를 정하고 닥치는 대로! “언제 어디서든 웃는 얼굴로 고객을 대합니다. 아무리 기 분 나쁘고 스트레스 받더라도 고객 앞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이 지 않으려고 애를 씁니다. 웃는 얼굴에는 침 못 뱉는다고 하잖 아요. 한 달 소득으로 놀라운 금액이 입금된 후 그 금액을 유지 하려고 정말이지 ‘닥치는 대로’ 노력합니다. 회사 규정도 제대로 파악하고, 고객 한 분을 만나더라도 성심성의껏 서비스합니다. 쉽지 않지만, 땀방울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사실, 잘 아시 죠. 모두 파이팅입니다.” 2014 January_Vol.232 29
청호나이스입니다 + 우수 엔지니어를 만나다
수원권역
이기호 시니어매니저
“생각이 운명을 바꿉니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뀌고, 인생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20년 가까이 엔지니어 업무를 맡아 해오고 있는 이기호 SM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메시지다. 아침 7시면 어김없이 열리는 아침조회나 동행과 제품교육 때도 그는 늘 이 메시지를 잊지 않고 전한다. “기존 의 자기 스타일을 버려라”는 주문도 함께한다. 조직의 룰에 맞춰 생활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뜻에서다. 그 런 그의 노력 덕분일까. 수원사무소는 2013년 여러 부분에서 성과를 낳았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32%, 인원은 35.7%, 서비스 처리율은 6.7%, 불만 건 감소율은 21.2%로 전 영역에서 업그레이드되었다. “매출은 조직과 함께 보아야 합니다. 기존 엔지니어들이 ‘지인’을 많이 데려오고 있어 채용이 훨씬 수 월해졌어요. 이들은 급여나 근무환경에 대한 이해가 있어 정착도 좋은 편입니다. 신입엔지니어를 대상으 로 매주 2시간 기술과 영업스킬 교육을 꾸준히 합니다. 서비스 처리율이나 불만 건 등 고객이 바로 느끼는 서비스 지수들은 매일 아침마다 개인별 처리율을 알려주고 반복 교육합니다. 불만 건은 주간단위로 개인 의 정량평가 점수를 게시판에 공지하고 우수자는 시상하는 등 붐업을 일으켰더니 서비스 칭찬은 늘고 불 만 건은 감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이기호 SM은 매니저와 엔지니어들에게 ‘데이타 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정확한 데이타에 기반해 개 인 면담을 하고 목표를 정한다고 해서 붙여진 애칭이다. 매일 아침, 엔지니어 미팅에 앞서 ‘지시서 처리 현 황’ 자료를 프린트하는 일은 그의 오랜 된 습관이 됐다. 생각과 행동, 습관의 변화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수원사무소 이기호 SM. 그가 그려갈 2014년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30 이과수 People
청호나이스입니다 + Say Yes
고객 칭찬 사례 한경석 고객 이과수 얼음냉온정수기 A-502(와인)
너무나 깜짝 놀랄만한 일이 생겨서 이렇게 인터넷에 글을 올립니다. 여기는 가정 집과 사무실을 함께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좁은 공간에서 두 가지 일을 보다보니 이 곳저곳이 지저분한 상황이었습니다. 정기점검 왔길래 안내를 하고 저는 거실에서 일 을 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요란한 소리가 나지 않겠어요. 소리가 나는 주방 쪽 으로 가보니 점검 오셨던 분이 주방 설거지며 주변 청소를 하고 있었어요. 제가 얼마
성남SM센터 이종숙 서비스 멘토
나 놀랬는지 몰라요. 그전까지는 이런 일이 한 번도 없었거든요. 너무 놀라서 왜 이러 시냐고 웃으면서 이야기를 했지요. 그러니 정수기 점검하고 외관 청소하면서 함께 했 다면서 오히려 제게 불편하게 느꼈냐며 먼저 묻더군요. 제 입장에서는 너무 감사한 일이잖아요. 그치만 얼마나 죄송스럽던지요. 점검 후에는 점검한 필터의 기능에 대해 서도 알아듣기 쉽게 설명 해주고, 제품을 사용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었냐고 묻기까 지 했습니다. 사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그전에는 이런 서비스를 받지 못했기에 더 욱 감동적이었습니다.
5년 이상 청호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입니다. 그동안 서비스를 담당한 많은 분들을 만났지만, 박성준 엔지니어는 달랐습니다. 제가 느끼는 불편한 점을 엔지니어 가 먼저 꺼냈고, 후속조치까지 너무도 만족스럽게 해주셨습니다. 정수기 높이가 너무 낮게 설치되어 있어 항상 불편한 마음을 느끼면서 사용하고
심은애 고객 이과수 냉온정수기 500Plus(와인)
있었어요. 그러다 박성준 엔지니어를 만나게 됐고, ‘받침대’가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제품을 설치할 때도, 정기점검을 받을 때도 몰랐던 부분이었어요. 오실 때마다 비데까 지 점검해주고 가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노희영 고객 이과수 T-331 얼음냉정수기(와인)
안양사무소 박성준 설치엔지니어
너무 감사한 일이 있어 고객센터로 연락드렸습니다. 지난번에 아이가 아파 병원 가려고 버스정류장에 있었습니다. 그곳을 지나가던 김미영 플래너가 먼저 반갑게 인 사를 하더군요. 2개월마다 저희 집에 오는 분이라 서로가 잘 아는 사이죠. 아이가 아 프다고 하니 한사코 병원까지 태워주겠다고 했어요. 플래너분들이 굉장히 바쁘게 움 직인다는 것을 들었기에 저는 감사한 마음만 받겠다고 사양을 했었습니다. 제가 손사
플래너 조리지사 김미영 플래너
래를 치는 사이, 저희 아이와 김미영 플래너는 차에 타고 있더군요. 그날 너무 감사했 어요. 꼭 칭찬해 주세요.
2014 January_Vol.232 31
청호나이스입니다 + 카툰~ 밑줄 쫙
32 이과수 People
2014 January_Vol.232 33
청호나이스입니다 + 청호 게시판
CHUNGHO NEWS
정휘동 회장, ‘자랑스러운 기행동문상’ 수상
훈훈한 봉사활동
정휘동 회장이 지난 12 월 3일(화) 국방회관에 서 진행된 2013 육군기 술행정사관 정기총회에 서 ‘자랑스러운 기행동 문상’을 수상했다. 얼음정수기 등 우수한 제품을 전 세계에
연말을 맞아 작은사랑나누기실천운동본부의 훈훈한 사랑이
널리 알려 기술행정사관 동문의 위상을 높이 알린 공로가 인
계속 이어지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지난 12월 24일
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휘동 회장은 기술행정사관
(화) 성프란치스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크리스마스 산타 행
6기 출신이다.
사를 갖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왔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19일(목)에는 시흥시에 위치한 노인복지회관인 글라라의 집 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도지사, 진천제조본부 방문 지난 12월 9일(월) 이시 종 충북도지사가 진천제
정휘동 회장, 플래너 팀장과 조찬미팅
조본부와 계열사 MCM 을 차례로 방문해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임직원 들을 격려했다. 이석호 사장이 생산라인 을 직접 안내하며 제품
정휘동 회장은 지난 12월 12일(목)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 30
의 우수성과 생산공정을
분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울산, 포항사무소 플래너 팀장들과
상세히 설명했다.
조찬미팅을 갖고 영업현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2013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소비자 브랜드 부문’ 수상
고객센터 이지미 파트장, 청주시 시민표창 수상
우리 회사가 지난 12월
고객센터 이지미 파트장
9일(월) 국회 헌정기념
이 여성 일자리 창출에
관에서 열린 2013 대한
앞장서고 있는 컨택센터
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
우수 상담사로 인정받아
식에서 ‘소비자 브랜드
청주시로부터 시민표창
부문’을 수상했다. 이 상
을 받았다. 청주시는 고
은 2013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 한국소
객센터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대표적인 지방자치단체
비자협회가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기관,
다. 지난 12월 16일(월) 청주시청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다.
53명이 표창패를 받았다.
34 이과수 People
2014 JANUARY
•금상 : TINY Series 개발 프로젝트팀 (안준상 차장, 송광석 과장, 유장현 대리, 박우영 대리, 육준수 대리, 정민수 대리)
제8회
은산상
•은상 : ES팀 •은산 서비스상 : PS 3본부 월곶지사 정경옥 선임지사장, 5광역(광주사무소) 정진만 시니어매니저
승진을 축하합니다 지사장 화성지사 공주지사 부산북구지사 동진주지사
수상을 축하합니다
플래너 팀장 이금례 이미순 이미정 김순회
임명을 축하합니다 팀장(정) 홍제지사 부천지사 시흥지사 주안지사 구월지사 상록지사 서남부지사 부여지사 아산지사 보령지사 천안서부지사 순천지사 광양지사 여수지사 도봉지사 장현지사 포천지사 하계지사 동대문지사 구리지사 속초지사 삼척지사 포항북구지사 양산지사 하단지사 서마산지사 동진주지사 서진주지사
위촉을 축하합니다
이미영 양지수 이소연 박임자 김지은 도경애 이정희 김영희 장희옥 정승연 김정희 우영주 김영이 김삼덕 손수정 박은숙 박용찬 박주원 이승준 김영자 김봉자 백은희 김필이 이미숙 이영숙 김연주 안명자 이연진
서산지사 중울산지사 도봉지사 홍천지사 양주지사 계양지사 광산지사 공주지사 관악지사 서청주지사 사상지사 원주지사 대전서구지사 대덕지사 대전동부지사 양산지사 오금지사 잠실지사 청담지사
이경희 홍정애 장혜영 변양순 김문귀 임진주 강부영 최명화 김현영 박윤숙 박소선 김희옥 이성순 김병성 김정은 류수정 최영선 남연우 김기숙
SM센터 팀장 성남SM센터
유영자
ENGINEERING MANAGER 강남사무소 인천사무소 인천사무소 전주사무소 광주사무소
윤정원 김 훈 남병수 이병수 정일권
팀장 은산상 구로지사 검단지사
이원자 정미애
퍼펙트상 구로지사 부천지사 정읍지사
이원자 양지수 백호현
신규고객상 전주덕진지사
박석규
파워팀장상 오천지사 서전주지사
원 미 임두용
팀장비전상 하단지사 수성지사 청주지사
서정애 이선영 최인선
파워플래너상 남익산지사 충주지사 전주덕진지사
유정희 신수진 송자은
프론티어상 서전주지사 상록지사 전주덕진지사
김진희 이진화 송자은
프리미엄상 구로지사 가좌지사 여의도지사
박은경 최완숙 박정숙
첼린저상 정읍지사 부평지사 주안지사
박상철 김숙희 김원경
플래너 은산상 남익산지사 서전주지사 광산지사
유정희 김진희 김숙희
나이스상 남익산지사 서전주지사 오천지사
유정희 김은정 이은경
특별상 서전주지사
김진희
congratulations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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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입니다 + 편집실 추천도서
2014년 출발선에 선 당신에게 트렌드 코리아 2014 자료제공 : 교보문고
해마다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주요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트렌 드 코리아 2014』. 대한민국 청춘 멘토 ‘란도샘’ 김난도 교수가 이끄 는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가 기대와 우려 가 교차하는 2014년 말의 해,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로 ‘다크호스 (DARK HORSES)’를 선정했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서로 기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동 에세이
저자는 ‘여성의 진짜 인생은 결혼 후에 시작된다’라고 강조하면서,
세상이 삭막해졌다고, 사람들이 각박해졌다고 말하는 요즘이지만, 둘
결혼 후에 사라진 자신의 꿈을 다시 발견하는 뭉클한 경험을 여성들
러보면 착한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함을 일깨운다. 부드러운 사랑, 더불
에게 선사한다. 또한 꿈을 향한 현실적인 도전에서 승리하는 지혜로
어 살아가는 즐거움, 모두를 살리는 가장 선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
운 해답을 얻을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
게 해주며, 자신에게 찾아온 인연 또한 소중히 여겨야 함을 강조한다.
부의 감
리더의 조건
언제나 사람들은 궁금해 한다. 대체 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을
우리가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되찾기 위한 첫 질문 『리더의 조건』.
까?’ 그리곤 누구나 부자가 되길 꿈꾼다. 하지만 부자가 되는 뾰족한
SBS 스페셜에서 신년 기획으로 방송된 다큐멘터리 《리더의 조건》의
수는 알지도 못하고, 부자들의 말을 들어봐도 새삼스러울 것 없이 모
감동과 울림, 그 너머의 질문들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으로, 방송에서
두 평범하기만 하다. 미국 출간 당시 《포브스》와 ‘800-CEO-READ’
간략하게 소개되고 넘어갔던 6명의 리더들의 ‘철학’에 주목하여 그
로부터 ‘새로운 부의 원칙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각개의 주목
것이 우리의 ‘삶에 대한 성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을 받았다. 36 이과수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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