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수피플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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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ho Monthly Magazine

A P R I L 2 0 1 4 Vo l . 2 3 5

04


청호나이스 + 커버스토리

봄 처녀 제 오시네~ 남익산지사 유정희 플래너 “1등이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해외연수 콘테스트 영광의 1위 주인공이 된 소감을 묻자 유정희 플래너는 수줍은 듯하면서도 당차게 말했 습니다. 올해 스물여덟. 아직 미혼인 그녀는 친구들을 만 나면 수다 삼매경에 빠지지만 유니폼만 입으면 ‘고객’만 생각하는 저력의 소유자입니다. 매출 잘하는 비결을 묻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서비스’라는 말이 바로 나옵니다. 자신의 스마트폰에는 모든 고객의 전화번호가 저장되어 있고, 고객노트도 여 러 권 갖고 있다고 합니다. 밤중에 고객에게 전화가 오 면 무조건 달려가고, 제품을 설치하는 날은 항상 고객 곁을 지킨답니다. 이러니 고객이 가만둘 리가 없겠지요. 항상 그녀를 찾고, 그녀에게 매출을 소개해 준다고 합니 다. 두 달간 진행된 콘테스트에서 유정희 플래너는 렌탈 과 일시불, 특별판매를 포함해 모두 182대를 계약했습니 다. 참고로 2등 플래너는 105대, 3등은 84대였습니다.

회장님 초청 플래너 해외연수 콘테스트 결과 1위 : 남익산지사 유정희 플래너 2위 : 상록지사 이진화 플래너 3위 : 발안지사 김민정 플래너 *콘테스트 기간 : 1월 1일 ~ 2월 28일 *콘테스트 평가항목 : 판매실적, A/S매출, 서비스 의뢰서 처리율 장소 협찬 : 천일식물원(양재꽃시장 나동 67호)

02 이과수 People


contents

08

APRIL 2014 Vol.235

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04 06

여는 글

미세먼지, 황사 앙대요~~

봄날 생각나는 묵밥이야기 건강보고서

08 가정요리 레시피

12

두릅베이컨말이, 딸기생크림케이크

10

워너비 인테리어

복이 나가는 인테리어

12

힐링 캠프

‘인류문명의 박물관’, 터키는 늘 새롭다

건강환경웰빙기업

16

Cover Story 4월 표지모델은 지난 1, 2월 두 달간 진행된 회장님 초청 플래너 해외연수 콘테스트에서 영광의 1위를 차지한 남익산지사 유정희 플래너입니다. 올해 스물 여덟인 그녀는 유니폼이 가장 편안하다고 합니다.

17

포커스

합리적 소비를 위해 필수품

청호나이스 제휴카드

17

핫이슈

작은 책 한 권이 만드는 기적, 엔젤북 캠페인 동참

18 20

믿음수기 공모전 수상작 언론이 본 청호

청호나이스입니다

30

21 22 24

속 표지 우수 지사를 가다 안양지사 우수 팀장을 만나다 강서지사 황미현 팀장

오천지사 김경희 팀장

26 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경산지사 한금희 플래너 음성지사 변은수 플래너 안성지사 왕미영 플래너

34

28

우수 엔지니어를 만나다

천안권역 구한서 시니어 매니저

29 30

고객을 만나다

Say YES 고객 칭찬 사례

‘주얼리 한류’에 도전하다

이과수people 월간

국내 유명 주얼리 브랜드 라르벨

2014년 4월호(비매품) 통권 제235호

32 34 36

청호 게시판

발행일 2014년 4월 1일│발행인 정휘동 발행처 청호나이스(주) 서울시 서초구 사임당로 28(02-3019-5075)

카툰~밑줄 쫙 편집실 추천도서

기획·제작 마케팅팀 사진 마케팅팀, 워크북 스튜디오 편집·디자인 (주)랜스에디팅 02-2273-8576 인쇄 (주)예인미술 02-2279-1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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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여는 글

‘원조의 품위’ 봄날 생각나는 묵밥이야기

묵밥이라는 걸 아시는지. 묵을 듬성듬성 채썰 듯 썰어 알맞은 육수에 담아 간장과 양념으로 간 해서 먹도록 만든 음식이 묵밥이다. 사 년 전 어느 나른한 봄날, 이웃에서 차를 가지고 와서 묵밥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묵이라는 게 도무지 먹어도 배부르지 않을 듯한 헐렁한 음식이고 반찬에 가까운 것인데, 그것에 ‘밥’이라는 외 경스러운 이름을 붙인다는 게 나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이웃의 차는 어디서 주워온 도토리처럼 차량 번호판도 달아나고 없었고 바퀴가 반질반질하게 닳았는데도 갈아끼울 생각을 하지 않았다. 동네에서 왔다갔다 할 건데 얼굴이 번호라는 것이었고 바퀴 값이 차 값보다 더 나갈지도 모른 다고 했다. 마찬가지로 유리도 백미러도 달아나고 없었는데 그 역시 차 값에 필적할 만한 비용이 들 것이므로 새로 끼울 이유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런 화제로 즐거워하며 가느라 나는 미처 가는 길을 눈여겨보지 못했다. 이윽고 차가 도착한 곳은 경기도와 충청도의 경계선상에 흔히 볼 수 있는 야트 막한 산 아래, 또 어디서나 흔한 개울물이 가로지르는 동네 앞이었다. 동네 속으로 오목하게 삼십여 미터를 들어가는 곳에 묵밥을 파는 집이 있었다.

그 집은 동네의 다른 살림집과 똑같이 생겼다. 살림집이 그렇듯 간판이 없었다. 마당에 들어 서니 봄빛이 환하게 집을 비추어 아늑하다는 느낌을 주었다. 뒤꼍 어딘가에서 나무를 때는 듯 연기 가 나고 나무 타는 기분 좋은 냄새가 났다. 아마 묵을 쑤는 듯했다. 나는 눈을 살짝 감고 봄날의 농가 에서 느낄 수 있는 고요와 정다움을 한껏 즐겼다. 계단을 올라가니 알미늄 문짝이 나왔다. 문을 열 자 냄새의 연합군이라 할 만한 안의 공기가 밖으로 쏟아져 나왔다. 마루에 있는 단 하나의 상은 막 농사일을 시작한 농부로 보이는 사람들이 차지하고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자연 스럽게 방 안으로 들어섰다. 04 이과수 People


방에는 묵은 두레상이 두 개 놓여 있었다. 그 역시 접대용은 아니고 식구들끼리 둘러앉아 먹는 밥상 같 았다. 밥상 위에는 숟가락통과 양념간장이 놓여 있었는데 낡았으나마 먼지 하나 없이 청결했다. 안경 쓴 도 시풍의 남자가 물을 가져왔고 “두 분인가요?” 하고 물었다. 우리가 고개를 끄덕이자 그는 주문을 받지도 않 고 돌아갔다. 메뉴가 한 가지뿐이었으니까.

이윽고 두 그릇의 묵밥과 보리밥 두 공기, 배추김치가 나왔다. 양념으로는 푸른 고추를 썰어 간장에 담 아둔 것과 고춧가루, 소금이 있었던 것 같다. 아, 풋고추와 된장이 있었다. 풋고추는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었는데 된장은 콩의 모양이 그대로 남아 있는, 집에서 만든 된장이었다. 나는 우선 된장을 찍어먹어 보았 다. 집에서 만든 것답게 아주 짰다. 묵밥의 육수는 돼지고기를 삶아서 낸 듯 하고 기름이 조금 떠 있었다. 나는 양념간장을 듬뿍 넣고 잘 저은 다음에 묵밥을 입에 넣었다. 그 맛은, 정말 내가 태어나서 처음 맛 보는 맛이었다. 육수에서는 윤기가 돌아 허한 느낌을 줄여주었고 고추 덕분으로 매콤했다. 묵은 이와 싸울 생 각이 없는 듯 사락사락 입속에서 놀다가 목으로 술술 잘 넘어갔다. 무엇보다 간이 잘 맞았다. 값은 기억이 나 지 않지만 아주 쌌다. 이천오백 원쯤?

그로부터 한 달쯤 뒤, 나는 서울에서 온 진객을 맞아 이 고장의 진정한 향토음식을 맛보여 주겠노라 고 큰소리를 있는 대로 치며 묵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경기도의 길은, 말 그대로 왕도(京)의 터(畿)가 될 농 토 사이로 종횡무진 나 있어서, 무협지에 나오는 팔진도인양 복잡했고 지역의 토산물인 안개로 도무지 묵밥 집을 찾을 수가 없었다.

어느날 우연히 나는 길가에서 묵밥이라는 간판을 내건 음식점에 들어가 묵밥을 먹게 되었다. 산뜻하고 깔끔했다. 그렇지만 내가 아는 그 맛, 식구끼리 해 먹는 그 맛은 아니었다. 더 이상 그 집을 찾지 않을 생각이다. 어쩌면 없어졌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그 집은 원조라고 나는 생각한다. 원조라고 주장할 만한 이유가 없고 그럴 생각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만든 음식, 묵밥, 묵밥의 원조 를 나는 맛보았다. 좋은 이웃의 덕분이며 봄날의 은혜이다.

글쓴이 성석제는 흥겨운 입담과 날렵한 필치를 자랑하는 소설가다. ‘칼과 황홀’ ‘소풍’ 등 음식 관련된 에세이집도 여러 권 냈다. 그에게 음식이란 ‘추 억의 예술이자 오감이 총동원되는 총체예술’이란다. 1960년 경북 상주에 서 태어났으며,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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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건강보고서

미세먼지, 황사 앙대요~~

서울시는 지난 3월 21일 ‘초미세먼지와 황사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공개 토론회를 갖고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앞서 1월에 는 기상청과 환경과학원이 ‘황사·미세먼지 통합예보실’을 발족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아무도 반기지 않지만, 봄만 되면 어김없이 우리 곁을 찾아오는 황사와 미세먼지 는 예방이 최선이다.

*Tip 봄철 호흡기 건강 지키려면

봄과 함께 시작되는 황사·미세먼지 주의보

•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하다면 가능한 외출을 자제한다.

황사는 중국이나 몽골 사막 지역의 모래 황토 흙먼지가 강한 바람에

• 외출을 해야 한다면 마스크를 꼭 착용한다. • 면역성이 떨어진 아이나 노인 은 각별히 주의한다. • 집안에서 걸레질을 평소보다 자주 한다. • 외출에서 돌아오면 손발과 이 를 닦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다.

실려 오는 것으로, 중국의 공업지대를 지나면서 중금속이 섞여 호흡기 등 각 종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 이하의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로 중국의 석탄 난방이 나 자동차 배기가스 등의 대기오염 물질이 날아와 생긴다. 특히 안개와 섞여 만들어진다고 해서 스모그(smog, 연기와 안개의 합성어)라고 한다. 황사나 미세먼지 등은 그 발원지가 중국과 몽골 등 아시아대륙이라는 점이 같다. 특히 중국의 사막화가 진행되는 2000년 들어 황사나 미세먼지 발생 횟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06 이과수 People


만성호흡기 질환자는 각별히 유의해야

접촉 안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데

전문가들은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아

그 위험성이 있다. 황사로 인해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예 문밖 나들이를 하지 않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조언

질환으로 후두염이 대표적이다. 목이 칼칼하고 침을

한다. 기관지염, 비염, 천식 등 만성질환자나 노약자,

삼킬 때 이물감이 느껴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목소리

어린아이 등은 특히 주의를 해야 한다. 창문을 잘 닫

가 변하는 증상까지 동반한다.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

고, 환기를 해야 한다면 대기의 움직임이 커서 미세

지는 모세혈관을 타고 호흡기로 침투해 협심증, 심근

먼지나 황사의 농도가 떨어지는 정오 무렵에 하는 것

경색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화학물질이

이 좋다.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안구건조증

가득 묻어 있어 염증을 덧나게 만들 가능성도 크다.

이 심하다면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으면 좋다. 콘택 트 렌즈는 가급적 착용을 피하는 것이 눈 건강에 도 움이 된다. 피부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을 크게 악화시킨다. 외출에서 돌아오면 얼굴, 코, 입 등 노출된 피 부를 물로 깨끗이 씻어내고 물을 많이 마셔 기도와 기 관지의 습도를 유지하면 한결 나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봄철, 머스트 해브 아이템 가습공기청정기 DHA

물로 공기를 씻는 ‘워터 워싱 시스템’

4단계 필터에 물로 한 번 더 씻어 촉촉하게 살아 숨 쉬는 공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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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가정요리 레시피

두릅베이컨말이

산나물의 좋은 향을 지닌 두릅은 흔히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요. 두릅은 그냥 즐겨 도 좋지만 고기와 함께 산적을 만들어 드셔도 좋고, 베이컨으로 돌돌 감싸 상 에 올리는 것도 별미입니다. 두릅은 혈 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준다고 하네요. 스프레이로 물을 뿌린 후 종이타 월로 감싸 냉장고 채소칸에 보관하면 되나, 식감을 위해서는 오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료(2인분 기준) 두릅 10개, 베이컨 10장, 식용유 약간 *검은깨 드레싱 : 검은깨 1큰술, 땅콩버터 1큰술, 마요네즈 2큰술, 생크림 3큰술

과정 ① 두릅은 연한 것으로 준비하여 밑둥의 가시를 제거하고 잎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여 싹이 나온 부분의 갈색껍질을 벗겨 물에 씻어 준다. ② 베이컨에 손질한 두릅을 올려 돌돌 말아 준다. ③ 식용유를 살짝 두른 팬에 ②를 넣어 노릇하게 구워 준다. ④ 위 분량의 검은깨 드레싱 재료를 골고루 섞어 함께 상에 낸다

08 이과수 People

돌돌 말은 베이컨의 끝 부분을 먼저 팬에 구워 주면 풀어지지 않게 잘 구울 수 있어요. 또한, 두 릅이 너무 안 익으면 쓴맛이 나기 때문에 잘 익 혀 주세요.


글쓴이 더디쉬(the.DISH)는 시누이와 올케(큰디쉬 정경지 + 작은디쉬 손유진)가 함께 꾸려가는 푸드스타일리 스트 팀으로 다양한 저서와 스타일링 활동, 요리개발로 맛깔스러운 음식을 소개한다. www.thedish.co.kr

비타민C가 풍부한 제철과일인 딸기를 이용해 나만의 미니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오븐에 구 울 필요 없이 시판용 카스테라를 이용해 생크림만 간단히 휘핑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입니다. 그런데도 유명 베 이커리 못지않은 멋진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드시기 직전에 시원하고 상큼한 맛의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토핑으 로 얹어 내면 더욱 부드럽고 상큼한 맛을 낼 수 있답니다.

재료(2인분 기준)

딸기생크림케이크

카스테라, 휘핑한 생크림 적당양, 딸기 4개, 요거 트 아이스크림 2스쿱, 슈가파우더 약간

과정 ① 카스테라 빵을 1cm 두께로 잘라 원형틀로 눌 러 잘라 각각 2장을 만들어 준다. 가운데 들어갈 카스테라 빵만 원형틀보다 지 름이 1cm 작게 만들어 준다. ② 원형틀 밑에 ①에서 준비한 카스테라 빵을 깔 고 그 둘레에 슬라이스한 딸기를 돌아가며 붙 여 준다. ③ ②의 가운데에 휘핑한 생크림을 채우고, 지름 이 1cm 적은 카스테라 빵을 덮어 눌러 준다. ④ 그 위에 다시 ①에서 준비한 카스테라 빵을 덮고 휘핑한 생크림을 주걱을 이용해 토핑해 냉장고에서 30분 이상 보관한다. ⑤ 냉장고에서 ④를 꺼낸 후, 슈가파우더를 뿌려 주고 완성 접시에 담아 원형 틀을 빼 준다.

생크림을 휘핑할 때, 녹인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약간 넣어 주면 요거트 맛을 더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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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워너비 인테리어

복이 나가는 인테리어 풍수 인테리어에 따르면, 기가 원활히 통하는 곳 이 좋은 집이라고 한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운 이 좋아지는 집 꾸밈이 가능하다.

침실의 벽 장식 침실을 더 꾸며야겠다는 욕심에 못질까지 해가며 벽에 장식품을 거는 경우가 많다. 풍수 인테리어에 따르면, 침실 벽에는 되도록 못 자국을 내지 말아야 한다. 그 이유는 자녀의 진로를 방해한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가급적 장식품을 걸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 며, 꼭 걸어야 한다면 한두 개 정도가 적당하다. 부부침실에는 부 부사진만 걸고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이나 가족사진은 거실에 두 는 편이 좋다.

10 이과수 People


주방에 엎어둔 그릇 설거지한 뒤 그릇을 어떻게 놓아두는가? 아마 물기 제거를 위해 엎어두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풍수 인테리어에 따르면, 그릇은 바 로 놓아두는 것이 좋다. 그래야 주방으로 들어오는 좋은 운을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끔 드라마에서 설거지하고 난 뒤 마른수건으 로 물기가 있는 그릇을 정성스럽게 닦는 모습을 봤을 것이다. 설거 지가 끝나면 바로 물기를 닦아 예쁘게 진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다. 간혹, 그릇에 먼지가 앉을 것을 우려해 행주로 덮어놓는 주부 들이 있는데 이 또한 금전 운을 방해하는 요인 중 하나로 본다. 행주는 들어온 운을 덮어버리는 역할을 한다고 하니, 꼭 덮어야겠 다면 흰색 천 행주를 권한다.

지저분한 신발장 풍수 인테리어에 있어 현관은 바깥 기운과 연결되는 곳으로 잘 관 리해야 한다. 특히 아파트라면 외부로 통하는 유일한 곳으로, 기의 통로가 된다. 이곳이 막히면 승진, 진로, 금전적인 기회가 줄어든다. 신발은 되도록 신발장에 모두 넣고, 공간이 마땅치 않다면 가지런 히 정돈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발장은 크다 싶을 정도의 크기가 풍 수적으로 길하며, 작을 경우 계절에 따라 신발을 바꿔서 수납하고 신지 않는 신발은 아예 버리는 것이 좋다. 신발을 정리할 때는 밝은 도움 준 곳 : 까사미아(www.casamia.co.kr)

색상은 상단에, 어두운 색상은 하단에 정돈하는 것이 좋다.

식탁과 싱크대 위의 물건

베란다에 쌓아둔 잡동사니

가정집을 들여다보면 식탁 위에 약봉지, 영양제, 전단지 등이 놓여

현관 다음으로 바깥 기운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곳이 바로 베란

있다. 이제부터는 식탁 위의 모든 물건은 다른 곳으로 옮겨두자.

다, 그중에서도 창이다. 그런데 창 앞에 물건을 쌓아두게 되면 바

가족이 모여 밥을 먹는 식탁이 어지럽혀져 있으면 가족 건강을 위

깥의 좋은 기운마저 들어오지 못하게 된다. 특히 방과 연결된 베란

협하기 때문이다. 특히 식탁에 약을 두면 약 먹을 일이 많이 생기

다를 창고처럼 사용하여 물건을 차곡차곡 쌓아두는 경우가 많은

니 주의하자. 식탁과 싱크대 위에 물건을 많이 두게 되면 음식을

데 이렇게 되면 바깥에서 들어오는 정보가 왜곡되어 하는 일이 꼬

만들면서도 어질러진 곳에 정신이 팔려 정성껏 음식을 만들지도

이게 된다. 굳이 풍수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베란다에 물건이 쌓여

못하고, 먹을 때도 집중할 수가 없어 영양흡수도 더디게 된다.

있으면 시야를 가려 눈도 마음도 답답하게 되니 깨끗하게 정리하 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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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힐링 캠프

‘인류문명의 박물관’

터키는 늘 새롭다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터키 이스탄불을 인류문명의 ‘살아있는 박물관’이라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터키에는 2014년 현재 이스탄불을 포함해 11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있다. 세계문명과 역 사의 중심에 서있었던 터키는 가는 곳마다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12 이과수 People


Tur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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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힐링 캠프

이스탄불 나폴레옹은 말했다. “만일 세계가 하나의 나라라면, 그 수도는 이스탄 불일 것이다”라고. 이스탄불은 동로마와 오스만 제국의 수도였다. 120 명이 넘는 황제와 술탄이 16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 도시를 통치했 다. 이스탄불은 두 대륙 위에 서 있는 세계 유일의 도시로, 아야소피아 박물관 톱카프궁전 등 도시 전체에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사프란볼루 모스크와 시장, 다정한 이웃들과 거리, 그리고 전통 가옥들을 지닌 소 아시아의 유서 깊은 도시 사프란볼루는 19세기 말의 흔적을 지니고 있 는 흔치 않은 도시로, 지금도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사프란볼루 2,000여 개의 전통 가옥 가운데 1,000개가 보존 가옥으로 지정돼 있다.

괴레메 국립공원과 카파도키아 괴레메 국립공원과 카파도키아는 요정의 집으로 이루어진 언덕, 계곡 을 이루는 풍부한 수원, 수많은 식물과 장대한 암석, 프레스코화로 치 장된 교회 등 독특한 자연 지형을 갖추고 있다. 에르지예스산(Erciyes Mt.)과 핫산산(Hasan Mt.)에서 분출된 용암이 수백만 년 동안 모래와 물 에 침식돼 형성된 카파도키아는 여러 문명이 존재했던 곳으로, 소아시 아 문명의 역사를 조용히 지키고 있다. 14 이과수 People


아드야만 넴루트 산 콤마게네 왕국의 성지로 알려진 넴루트 산은 1987년 세계 유산에 등재 됐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야외박물관으로, 10m 높 이의 석상과 길게 펼쳐진 부조가 볼거리다. 석상의 행렬은 사자와 독수 리로 시작된다. 동서쪽 테라스에는 여러 신들과 선조의 조각상과 제단 이 있으며, 동쪽에 비해 서쪽 테라스의 보존 상태가 훨씬 좋다.

데니즐리 히에라폴리스 파묵칼레 에게 해 연안의 고대 도시인 히에라폴리스는 1988년 유네스코 세계 유 산에 등재됐다. 히에라폴리스는 소아시아 지방에 기독교가 전파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예수의 12제자 가운데 한 사람인 빌립보가 숨진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역사와 자연이 독특하게 어우러져 있는 곳 이다.

차낙칼레 트로이 고고유적지 트로이 전쟁으로 유명한 고대 도시 트로이는 4천 년의 역사를 지닌 가 장 유명한 고고학 유적지다. 트로이는 차낙칼레 지방의 이다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트로이가 처음 언급된 문헌은 호머가 쓴 서사시 일리 아드로 알려져 있다.

에디르네 셀리미예 모스크와 부속건물 오스만 예술의 걸작품이며, 세계 건축사의 한 페이 지를 장식하고 있는 셀리미예 모스크와 부속건물 은 2011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터키의 열 번째 목 록으로 등재됐다. 엄청난 첨탑 구조와 중앙 돔은 눈 길을 끈다. 돔은 지름이 31.22m에 높이가 42.30m로 경외감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도움 준 곳 : 터키 관광청, 김준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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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환경웰빙기업 + 포커스

합리적 소비를 위해 필수품

청호나이스 제휴카드 2

* 렌탈료 자동이체하면 매월 1만원 돌려 받는다

2

1. 청호나이스 렌탈머니백 신한카드 •전 월 일시불+할부 사용 금액 30만원 이상 시 •카 드 수령 후 10일 이내 자동이체 등록 시 전월 사용 금액 관계없이 2개월간 서비스 제공 • 연회비 : 국내전용 5,000원 , 국내외겸용 8,000원

1

2. 청호나이스 렌탈머니백 하나SK카드 • 전월 일시불+할부 사용 금액 30만원 이상 시 •카 드 수령 후 10일 이내 자동이체 등록 시 전월사용 금액 관계없이 1개월간 서비스 제공 • 연회비 : URS(국내와 해외일부) 7,000원

*제품구매하면 약정 할인과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동시에! 30만원 이상 결제

80만원 이상 결제

*카드사별 무이자할부 서비스 제공 구분

삼성

국민

비씨

신한

하나 SK

롯데

NH 농협

현대

외환

3개월

구분 6개월 약정

10개월 약정

18개월 약정

(무이자 할부)

(무이자 할부)

(무이자 할부)

75,000원

125,000원

225,000원

6개월

약정 기간 동안 전월 1일 ~ 말일까지 국내외 일시불 + 할부 사용 금액 30만원 이상

12개월

18개월

할인금액 실적 조건 조건부 고객부담금

16 이과수 People

실적조건 미충족 시 해당 월 12,500원 청구 (수수료 및 할부이자 없이 해당 월의 원금만 청구)


건강환경웰빙기업 + 핫이슈

작은 책 한 권이 만드는 기적

엔젤북 캠페인 동참 우리 회사가 교보문고 ‘엔젤북 캠페인’에 동참한다. 책 한 권이 만드는 기적이라 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도서 구매를 통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교보문고 청호나이스 전용 구매 사이트를 통해 임직원이 도서나 기프트 등을 구매하면 결제금 액의 1~3% 금액이 청호나이스 임직원 이름으로 연 1~2회 합산 기부된다. 모아진 기 금은 아름다운재단, 어린이재단, 유니세프, 월드비전, 한국국제봉사기구 등 다섯 개 단체를 통해 위기아동과 해외어린이 구호사업 등에 지원된다.

01

그룹웨어 우측배너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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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전용 구매 사이트로 접속

제휴배너 확인 사이트 최상단에 노출되어 있는 배너가 보이는 상태에서만 기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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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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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하기

책 구매 시 할인과 적립혜택은 그대로, 구매완료 후 엔젤북 배너가 보이면 정상적 기부

깨끗한 식수로 변하는 ‘엔젤북’ 청호나이스 임직원분들이 구매해주신 책 한 권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사하고, 아이들이 너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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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환경웰빙기업 + 믿음수기 공모전 수상작

지난해 말에 진행한 ‘제2회 믿음수기 공모전’ 결과, 모두 185편이 접수되었고 이중 9편의 우수작을 선정하였다. 이에 <사보편집실>에서 는 매달 한두 편씩 나눠 우수작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정된 지면 관계로 일부 요약하여 게재함을 밝힌다.

믿음을 돌리다 김성준

“모든 위대한 사업은 믿음으로부터 시작된다.”

사장님은 반신반의하면서 제게 신신당부했습니다.

오구스트 본 시레겔의 말입니다. 저는 이 말이 진

사장님의 걱정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리임을 경험을 통해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남의 집 현관문이나 전봇대 등에 신나게 스티커를 붙였

입대하기 두 달 전의 일입니다. 학교를 휴학하고

지만, 100장이 넘어가자 슬슬 힘들어졌습니다. 특히 아

입대 날짜만 기다리자니 좀이 쑤시기도 하고, 용돈이 필

파트가 가장 골칫거리였습니다. 20층까지 엘리베이터를

요하기도 했습니다. 마침 전봇대에 붙은 구인광고를 보

타고 올라가서 다시 1층까지 내려오기를 숱하게 반복해

고 ‘OO우동집’을 찾아갔습니다. 스티커 돌릴 아르바이

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 층에 붙일 수 있는 건 기껏 2장.

트생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배달전문이라 그런지 식당

20층 높이를 계단을 통해 쉴 새 없이 내려오다 보니 빙글

은 한산했습니다. 바빠야 할 주방까지 한가한 걸 보고 조

빙글 머리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금 의아했고, ‘참 장사가 안되는 집이구나’ 싶어 안타깝 기도 했습니다.

반 정도 돌리고 나자 더는 못 하겠다는 생각이 들 었습니다. 다리도 후들거리고, 목도 탔습니다. 겨울이었

마침 점심시간이었는데, 사장님은 저보고 밥은 먹

지만 마치 여름처럼 비지땀이 났습니다. 편의점에서 물

고 왔느냐고 물었습니다. 아직 식전이라고 하자 우선 밥

을 사 마시면 될 거 아니냐고요? 당시 편의점에서 500ml

부터 먹자고, 뭘 먹고 싶은지 메뉴를 고르라고 했습니다.

생수 한 병이 500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 돈이면 스

식당에서 공짜밥 얻어먹기는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티커 25장에 해당하는 돈입니다. 그만큼의 스티커를 돌

“장당 20원 줄게. 이 인근 아파트 돌면서 다 붙여.

리느라 고생한 생각을 하니 차마 물 값도 아까워 사 마실

자네 인상 보니까 그럴 것 같지 않지만, 혹시 하는 노파

수가 없었습니다. 별것 아닌 생수 한 병이지만 그때는 참

심에 스티커 어디 가서 버리고 그러지 마. 우리에겐 생계

얼마나 대단해 보였던지.

가 달려 있는 일이야.”

결국 그날 저는 500장을 몽땅 다 돌렸습니다. 땅

사장님은 몇 장 돌릴 거냐고 제게 물었습니다. 저

거미가 지고 한참이 지난 후에야 마지막 한 장을 누군가

는 스티커 아르바이트를 처음 해봐서 그런지 겁도 없이

의 현관문에 척 붙이고 돌아설 수 있었습니다. 두 달 후

욕심부터 냈습니다.

면 군대도 가야하고, 전역하면 직장을 구해 일을 해야 할

“한 500장 돌릴게요.”

텐데, 고작 이 정도의 고생도 이겨내지 못하면 난 아무것

500장 돌리면 만 원입니다. 만 원은 벌어야 돈을

도 할 수 있는 게 없을 거라는 생각이 저를 강하게 이끌

벌었다는 느낌이 들 거 같아서 다짜고짜 욕심을 부렸던

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사장님의 신신당부도 내내 뇌

것입니다.

리를 떠나지 않았고요.

“첫날부터 500장씩이나? 힘들 텐데……. 혹시 돌 리다가 정 힘들면 그냥 돌아와. 절대 버리면 안 돼!” 18 이과수 People

스티커를 한 장도 버리지 않고 제대로 돌리고 다닌 건 제 몰골이 말해주었습니다. 식당으로 돌아가자 사장


님은 땀으로 범벅이 되고, 다리가 풀린 저를 반갑게 맞이

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를 제 행동을 통해 확인했기에 밀

해주셨습니다. 사장님은 먹고 싶은 메뉴를 고르라고 하

려온 감동이었습니다. 사장님은 저를 믿고 그 많은 스티

시고는 또 저녁을 공짜로 주셨습니다.

커를 맡기셨으며, 일 시작하기 전과 후에 두 끼니를 꼭

“내일도 나올 거지?”

꼭 챙겨주셨습니다. 생면부지의 저에게 가게경영의 큰

만 원을 받고 나오는데 사장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부분을 맡기시고는 단 한 번도 의심의 시선을 보내지 않

제가 믿음이 갔나 봅니다. 자고 일어나면 분명 근육통 때

으셨습니다. 그 믿음에 저는 정직으로 보답했습니다. 믿

문에 힘들 게 뻔해서 저는 망설였지만 그러겠노라 대답

음을 받고, 정직으로 갚는 것. 그 정직에 대하여 다시 더

했습니다. 기왕 한 거 끝까지 해보자는 심사로 말입니다.

큰 믿음을 보태는 것. 이 선순환의 열흘이 지나자 경영

식당 구석진 테이블 위에 놓인 수천 장의 스티커가 제 도

난에 시달리던 우동집은 주문전화가 그칠 새가 없게 되

전의식을 자극했습니다.

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오구스트 본 시레겔의 말이 입증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저는 동네 곳곳을 돌아다

되는 순간입니다.

니며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그것은 이미 돈을 벌기 위한

“장수가 유능하고, 왕이 그를 믿으면 반드시 이긴다.”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저에 대한 시험이었습니다. 언제까

손자병법에 나오는 말입니다. 믿음은 전쟁도 이기

지 단 한 장도 안 버리고 정직하게 스티커를 붙일 수 있을

게 만듭니다. 하물며 우리네 사는 평범한 일상이라면 어

지, 어느 선까지 고통을 참아낼 수 있을지, 제 자신의 한

떻겠습니까. 저는 사회에 나오기 전에 그 작은 일을 계기

계가 궁금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군대와 사회생활을 앞

로 가장 큰 교훈을 얻었던 것입니다. 믿음은 상대를 정

둔 저를 단련시키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직하게 만든다는 것 그리고 믿음은 인간관계를 선순환으

열흘쯤 돌리자 우동집 스티커는 한 장도 남아있지 않게 됐습니다. 그 동네 집이라면 제 손길 닿지 않은 곳

로 바꿔놓으며, 그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낳는다는 게 그 것입니다.

이 없었습니다. 비록 별것 아닌 아르바이트였지만 저는

지금도 그 우동집은 장사가 잘 되고 있습니다. 저

처음부터 끝까지 사장님을 배신하지 않았고, 순간순간의

를 믿어주셨던 사장님께서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착

유혹으로부터 이겨냈습니다.

한 경영을 하신 게 분명합니다. 개업 초기의 경영난을 믿

그런데 그 작은 일이, 대단할 것도 없는 정직이 하

음으로 극복해내신 사장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

나의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스티커를 돌리고 며칠 후

습니다. 저는 아르바이트 일당보다 더 큰 걸 그분께 얻

부터 사장님의 안색이 바뀌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개업

었기 때문입니다.

한 지 꽤 됐지만 배달전화가 별로 없어서 사장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제가 스티커를 돌리고부터 배달 이 폭주한다는 것입니다. 한가하던 주방도 정신없이 돌 아갔고, 주방 아주머니는 나 때문에 자기가 고생한다며 농담 섞은 핀잔을 주기도 했습니다. 아르바이트 마지막 날, 사장님은 우동집에서 가 장 비싼 메뉴와 함께 특별보너스로 5만 원을 덤으로 얹 어주셨습니다. 추위에 떨다 온 저는 따뜻한 밥 한 숟가 락을 뜨면서 순간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5만 원이라는 돈 때문은 아니었습니다. 믿음과 정직이 우리에게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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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환경웰빙기업 + 언론이 본 청호

서울경제 3월 14일

문화일보 2월 27일

서울경제 2월 28일

여성 조선 3월호

여성 동아 3월호

퀸 3월호

앙쥬 3월호

20 이과수 People


우수 지사

안양지사 김순선 선임지사장

우수 플래너

왕미영 플래너

우수 팀장

김경희 팀장

우수 엔지니어

구한서 시니어 매니저

22 우수 지사를 가다

안양지사

24

강서지사 황미현 팀장

우수 팀장을 만나다

오천지사 김경희 팀장

26 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경산지사 한금희 플래너

음성지사 변은수 플래너

안성지사 왕미영 플래너

28 우수 엔지니어를 만나다

천안권역 구한서 시니어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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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입니다 + 우수 지사를 가다

정보현 팀장과 팀원들

조수미 팀장과 팀원들

서미경 팀장과 팀원들

안양지사

매출이든, 채용이든, 서비스든

기본에 충실하다 무슨 일이든 ‘기본’은 쉬워 보이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문제가 되기도 한다. 기본에 충실하지 못해 성과를 내지 못하는가 하면, 기본적인 부분이 허술해 공 든탑이 무너지는 경우도 있다. 오랜 시간 지사 리더로 일해 온 김순선 선임지사 장은 ‘기본’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몸소 느껴왔기에 매출, 채용, 서비스 등 모 든 영역에서 ‘기본’을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과 함서령 팀장

22 이과수 People

팀원들


“꾸준하게 좋은 성과를 내면서 장기간 근무하는 플 래너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신입플래너 시절 교육 받 은 대로 기본적인 부분에 충실하다는 겁니다. 미팅 시간 이나 고객과의 약속시간에 늦지 않고, 제품에 대한 이해 는 그 누구보다 정확히 하고 있고,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 일합니다.” 10여 년 넘게 지사를 운영해 온 김순선 선임지사장 의 말이다. 그녀의 지사 운영 원칙 또한 ‘기본’에 초점이 맞춰진다. 매출에 있어서는 렌탈과 더불어 일시불제품의 대중화를 위해 애쓴다. 인터넷과 지역신문을 활용한 플

김순선 선임 지사장과 팀 장들

래너 구인광고는 매달 아낌없이 투자하는 항목이다. 지 사의 건겅한 성장을 위한 필수항목인 ‘교육’은 모든 구성 원이 에너지를 쏟는 분야다.

장은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지사를 밝게하는 분위기 메이 커 역할은 자처한다. 청일점인 정보현 팀장은 사무실의

선임지사장의 지사 운영 철학은 고스란히 팀장들에 게도 이식된다. 지사의 팀장은 모두 네 명. 개성은 다르지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등 솔선수범 정신으로 지사의 성 장을 돕는다.

만 선임지사장을 도와 안양지사를 최고의 지사로 성장시 키는 데 힘을 보탠다.

안양지사는 월 매출 300대를 목표로 일한다. 기본에

함서령 팀장은 소소한 일까지 체크하는 꼼꼼함의 소

충실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때 이 목표

유자다. 항상 웃는 얼굴로 팀원들을 다독인다. 조수미 팀

는 달성될 것으로 믿고 있다. 선임지사장과 팀장, 그리고

장은 플래너 개인의 일상까지도 꼼꼼하게 체크하고 지도

플래너들의 표정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가득하다.

하는 언니 같은 마음으로 일한다. 신입팀장인 서미경 팀

절반의 성공은 이룬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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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입니다 + 우수 팀장을 만나다

‘습관의 힘’을 알고 실천하다 강서지사 황미현 팀장 “대전에서도 그랬지만 여기서도 남자 플래너 비율이 훨씬 높아요. 8명 중 6명이 남자 플래너에 요. 일본에서 사회생활을 오래 했어요. 그러다보니 나보다는 조직의 관점에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 요. 내가 일하는 회사에 대한 자부심도 굉장히 큰 편이구요. 무슨 일이든 몸에 배고 습관이 되었을 때 성과가 나는 거잖아요. 팀원들에게도 습관화하라고 조언을 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남자 플래너의 경 우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책임감 때문에 굉장히 성 실히 일을 합니다. 더 성과가 나도록 지원을 하려고 노력하죠. 팀 운영 노하우라고 딱히 내세울 것은 없 지만 ‘대화’를 많이 해서 플래너들의 말 못할 속사정 을 끄집어내는 편이에요. 문제를 알아야 해결을 하 니까요. 지난해 12월부터 연속 3회 100대 팀장을 기 록했는데 계속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개인 적으로 친구같이 편안한 동반자를 올해 꼭 만나고 싶네요.”

일본에서 생활하던 황미현 팀장은 열도를 흔 들었던 ‘대지진’을 겪고 나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코웨이 제품을 여러 대 사용하고 있었지만 청호의 ‘얼음정수기’에 매력을 느꼈고, 물과 공기에 대한 중요성을 그 누구보다 절실하게 깨달아 유니폼을 입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대전서구, 둔산, 유성, 대 덕 등 대전 지역의 여러 지사를 거쳐 지난해 10월 서울로 이사하면서 강서지사로 자리를 옮겼다.

24 이과수 People


플래너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플래너들이 많고, 모 두가 합심을 해서 100대 팀장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습니다. 그 어떤 지사의 팀보다 팀워크가 유별납니다. 최고의 팀워크를 만드는 저만의 비결은 ‘술’입니다. 한잔 술을 통해 속을 털어놓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고, 서로 더 배려하도록 마음을 나눕니다. 팀장으로 팀원들의 애로사항을 잘 해결해야 하는데 간혹 방법이 없을 때 답답하기도 하지만 노 력한 만큼 대가가 따를 때나 플래너에게 좋은 일이 생길 때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팀장으로서, 플래너들에게 분명한 목표를 가 지라고 조언합니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본인의 뿌 듯함도 있지만, 자녀들에게 당당한 엄마의 모습은 아주 중요한 교육이 됩니다.”

오천지사 김경희 팀장

김경희 팀장은 참말로 행복한 사람이다. 플래너들이 자신을 본부장까 지 승진시켜 주겠다고 한다니 이 보다 더 부러운 일이 어디 있을까. 플래 너들과 함께 웃고 우는 김 팀장은 2012년 유니폼을 입었다. 현재 지사장을 목표로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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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입니다 + 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즐겁게

후회 없이 일하다

경산지사

한금희 플래너 지난해 플래너 유니폼을 입고 난 뒤 얼굴 표정이 밝아졌다는 한금희 플래너. 첫 고객과의 첫 계약은 아직도 잊지 못할 정도로 가슴 셀레는 일이었다고 기억한다. 열심히 하면 큰 수확을 거둘 수 있는 회사 의 여러 제도에 굉장히 매력을 느끼면서 일한다. 언제나 편안하게 해주는 지사장님 과 동료 플래너들이 있어 힘든 줄 모르고 즐겁게 생활한다는 그녀는 ‘로얄클럽’을 목표로 도전한다. 열심히 해서 저축도 하 고, 모은 돈으로 여행도 다니고 싶은 꿈이 있다.

• 나보다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진실하게 다가간다 •고객과의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킨다 •주부들이 많이 찾는 곳을 집중해 광고한다

26 이과수 People


더 높게 뛰기 위해 몸을 움츠리다

사람 마음 헤아릴 줄 아는

‘칭다오댁’

음성지사

안성지사

변은수 플래너

왕미영 플래너

변은수 플래너는 지사의 박숙자 팀장 권유로 코디에서 플래너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제품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고객에 게 쉽게 설명하는 일은 그녀가 가장 잘 하 는 분야다. 고객들도 그녀의 이야기에 귀를 많이 기울인다. 예전 일터에 비해 제품점검 시간이 많이 줄었고, 남는 시간은 고스란히

• A/S가 생기면 바로 달려가고, 필 요한 경우 생수를 사서라도 고객 불편을 줄인다 •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 몇 년 뒤 모습을 떠올려 본 뒤 마음 을 다잡는다 • 우리 집 제품 다루 듯 꼼꼼하고 깨끗하게 점검한다

고객과의 대화로 채운다. 지역의 특성 상 한 집 건너 아는 사이라 예의를 차려 인간 관계를 가져간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 이 있지만 새로 시작한 이곳에서 잘 적응 하는 것이 현재 그녀의 가장 큰 숙제다.

마트 캐셔로 일하다 유니폼을 입게 된 왕미영 플래너는 중국 칭다오가 고 향이다. 외모만 보면 중국인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고, 한국말도 곧잘 한다.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일해 왔고, 어느덧 5년차 중견플래너 가 됐다. 그녀는 지사에서 매출 잘하기로 손꼽히는데 고객 소개 건이 특히 많다. 한 달에 5대 계약하기도 버거웠던 적이 있었지만 이제 평균 20대를 웃돈다.

•‘한다면 한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채운다

이쯤 되면 그녀만의 특별한 고객관리 노하우가 있을 듯한데, ‘진심’이라는 답이

• 가망고객은 단계별로 접근해 매출로 연결시킨다

돌아왔다. 무엇보다 상대방이 서운해 하지 않도록 애쓴단다. 고객에게도, 지사

• 고객관리노트를 활용해 고객에 관한 한 사소 한 부분도 놓치지 않는다

식구들에게도 그녀는 애살스럽게 참 잘한다. “일하는 동안 전국 1등 플래너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수줍게 말하는 그녀의 웃는 얼굴이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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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입니다 + 우수 엔지니어를 만나다

또 하나의

지난해 천안권역은 31억9천만 원으로 전국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올해 2월 에는 3억7천만 원을 기록하며 역대 권역 최고 실적을 다시 썼다. 그야말로 새로운 신 화창조를 만들어내고 있는 셈이다. 권역을 책임지고 있는 구한서 SM은 79년생으로 올해 서른여섯이다. 지역 전체를 책임지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라고 볼지도 모르겠지

‘브랜드’가 되다

만 그는 강한 신임을 받는 ‘리더’로 통한다. 자신보다 형님뻘 되는 엔지니어가 더 많 지만 2년 전, SM 배지를 달고 지금까지 잡음 없이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 권역 운영을 하면서 그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소통’이다. 구성원들간 의 원활한 관계야말로 조직의 성패를 가른다고 여긴다. 매일 아침 7시 매니저들과 협 업하는 일로 하루를 시작하고, A/S와 채용을 할 때도 엔지니어들의 입장을 먼저 살

천안권역

구한서 시니어 매니저

피고 일을 진행한다. 고객에게 서비스 만족도를 묻는 ‘해피콜 제도’나 엔지니어 지인 위주로 채용하는 방식은 서로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들이다. 현재 천안권에는 46명의 엔지니어가 일하는데 이는 수도권 규모와 맞먹는 인원수다.

구한서 시니어 매니저(SM)는 전국에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솔직히 지칠 때도 없지 않았다는 구한서 SM. 그때마

서 활동하는 19명의 SM 중에서 가장

다 자신을 다독이고 길을 안내해줬던 문희대 SM은 두고두고 보답해야 할 감사한

어리다. 젊은 나이에 걸맞게 일에 대

분이다.

한 태도나 생각도 굉장히 젊다.

“무슨 일이든 ‘미쳐야 한다’고 생각하고 집중하는 것이 삶의 방식”이라는 그는,

자연 변화에 빠르고, 목표가 뚜렷하

바쁜 시간을 쪼개 지역의 봉사단체를 포함해 다섯 곳의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다.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그 자신이

젊다는 것은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평소 생각처럼, 그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또 하나의 ‘브랜드’가 되고 있다.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간다.

28 이과수 People


청호나이스입니다 + Say Yes

고객 칭찬 사례 종로지사 오영자 지사장

성남사무소 이용재 설치엔지니어 유병문 고객 이과수 얼음냉정수기 500Plus, 와인

2월 초에 이전설치를 받은 고객입니다. 당시 서비스 가 너무 만족스러워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무엇

성신양회 이과수 냉온정수기 PETIT, D.Green

보다 평소 깐깐하다는 이야기를 듣는 우리 집사람이 너무 감동을 받아 저도 덩달아 마음이 흡족했습니다. 제가 공 직생활을 오래 해서 잘 압니다만, 고객이 칭찬하면 직원

정수기 렌탈 검토는 작년 6월부터 했었습니다. 당시

에게 포상하는 제도가 있을 줄 압니다. 회사에서 포상을

청호나이스 대표번호로 문의했더니 종로지사와 연결이

꼭 해주시고, 담당 엔지니어에게도 우리의 마음이 꼭 전

됐습니다. 통화를 마치고 1시간도 지나지 않아 오영자 지

달되도록 부탁드립니다.

사장과 심재원 팀장이 사무실로 오셔서 상당히 강한 인 상을 받았습니다. 다른 회사의 경우 콜센터 응대로만 끝 나거나 직접 방문을 해도 꽤 시간이 지난 뒤에 오는 경우

강북사무소 최종명 A/S 엔지니어

가 많았거든요. 이번에 렌탈을 결정하면서 감동을 또 받았습니다. 예 전에 견적을 진행했던 터라 정수기 위치도 잘 알고 있었 고, 일사천리로 일을 진행해주셨습니다. 렌탈이 보류되면 서 시간적 공백도 많았는데 세심하고 친절하게 봐주셔서 참 고맙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김태훈 고객 이과수 B-011

이전설치 건으로 오셨던 최종명 엔지니어! 너무 친절 하고 꼼꼼하게 잘해주셔서 칭찬하고 싶습니다. 서비스 마

제품 설치를 맡았던 주윤창 매니저도 칭찬하고 싶습

치고 나가는 길에 음료수 대접을 못해 돈을 조금 드리려고

니다. 저녁도 거르면서 끝까지 땀흘려가며 설치하는 모습

했더니 받지 않고 정중히 인사만 하고 가셨습니다. 믿음이

도 대단했지만, 웃으면서 설명도 친절하게 해주셔서 ‘프

가는 이분에게 계속 서비스를 받고 싶습니다.

로’라는 믿음이 갔습니다. 정수기 품질도 만족하지만, 열 정을 보여주신 오영자 지사장과 주윤창 매니저께 고마움 을 표하고 싶네요.

SM 청주센터 고유정 SM

일산사무소 변석현 A/S 엔지니어 송영진 고객 이과수 T-331 얼음냉정수기, 와인

최옥순 고객 이과수 일반정수기, 와인

정수기와 비데를 사용하는 고객입니다. 저희 집에 오는 고유정 SM을 너무 칭찬하고 싶습니다. 또한 앞으 로 저희 집에는 고유정 SM이 고정으로 방문해주시기를

정수기를 몇 년간 사용해오면서 이렇게 친절하고 책

부탁드립니다. 청호나이스 제품을 렌탈하고 많은 이들

임감 있게 일처리 하는 직원은 처음이었습니다. 앞으로 변

이 방문을 왔지만 이번처럼 제 마음에 쏙 든 적은 없었

석현 엔지니어 고정 방문 요청합니다.

습니다. 언제나 열심히 하는 고유정 SM! 행복하세요.

2014 April_Vol.235 29


청호나이스입니다 + 고객을 만나다

‘주얼리 한류’에 도전하다

국내 유명 주얼리 브랜드 라르벨 사랑이 시작됐거나, 평생 사랑을 약속하는 순간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 반지, 목걸이 같은 주얼리다. 그냥 보기 에도 눈이 부시지만, 사랑의 징표가 되는 순간 세상 단 하나뿐인 사연을 간직한 특별함을 가지게 된다. 국내 유명 주얼리 브랜드 라르벨의 조근수 대표는 보석에 담긴 가치를 그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다.

보석에 담긴 가치를 알다 “보석은 사치가 아니라 가치입니다.” 라르벨 조근수 대표의 간단하지만 분명한 철학이다. 15년 전, 모 주얼리 브랜드의 지점 운영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뒤 오직 ‘주얼리’만 생각하고 달려왔 다. 당시에는 해외 유명 브랜드의 ‘카피’가 시장을 장악하다시피 하던 시절이라 조 대표의 고민은 한가지였다고 한다. ‘어떻게 하면 좋은 제품을 인정받고, 제값을 받을 수 있을까? 우선 자신의 역량부터 키워야 했다. ‘미국보석협회공인감정사(GIAGG)’, ‘국가공인보석감정사(AGK)’, 주얼리 마스터(JEWELRY MASTER) 자격 30 이과수 People


은 그가 보인 열정의 결과물이다. 기술개발과 디자인 연구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업계에서 그는 주얼리 산업에 대한 트렌드를 누구보다 정확히 꿰뚫고 일하는 전문가로 통한다. 종로본점을 시작으로 곧 고객에게 선보 일 부산점까지 6개 지점을 탄생시켰다. 세계 명품시장도 넘보고 있다. ‘라르벨’ 브랜드라면 경쟁력이 있겠다 싶어 내린 결정으로 첫 도전지는 ‘미국’이다.

라르벨만의 특별함을 말하다 미국 진출은 토종 주얼리 브랜드로는 최초이다 보니 쉽지 않은 도전이 되 겠지만, 조 대표는 과감히 출사표를 던졌다. 그만큼 제품에 자신감이 있어서다. 실제, 국내 주얼리 시장에서 라르벨은 기술력과 디자인, 서비스로 승부하는 경 쟁력 있는 브랜드로 통한다. 규모가 큰 종로본점이나 창원점을 찾는 수많은 예 비신부들이 이를 입증한다. 국제보석감정사의 일대일 맞춤상담을 시작으로, 클 래식과 모던함이 조화를 이룬 유럽풍의 심플한 디자인에 장인정신이 깃든 핸드 메이드 제품, 여기에 평생 A/S까지 어느 한 부분 부족함이 없다. 조 대표의 미국 출사표에는 또 다른 계획이 담겨있다. 토종 브랜드에 대 한 자부심이다. 그는 예전부터 해외 명품 주얼리만을 찾는 국내 소비자들에 대 한 안타까운 마음이 컸었고, 해외에서 인정받아 토종 브랜드에 대한 편견을 없 애고 싶은 간절함이 있다. “‘라르벨’은 15년 되었지만, 150년 이상의 열정을 가지고 일구어 왔습니 다.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서도 고객이 먼저 찾는 브랜드가 되 고 싶습니다.” * 부산 하단지사 오치산 선임지사장의 섭외로 인터뷰가 진행되었으며, 현재 라르벨 본점과 지점 등에서 청호나이스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를 50대 넘게 렌탈 중이다.

청호나이스 임직원 10% 할인권 라르벨 종로본점, 창원점, 부산점 사원증 or 명함 지참(임직원 소개 시 동일 혜택)

*예물 특별 할인 혜택 2014년 구입 기준 5% 추가 할인 주중 구입 시 2% 추가 할인 계약 시 담수진수 스트랩 목걸이 제공 서울 종로구 종로3가 117-1 (www.larv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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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입니다 + 청호 게시판

CHUNGHO NEWS

2014년 성희롱 예방교육 “성희롱 없는 건강한 직장문화, 우리가 활짝 피워야 합니다” 지난 3월 3일(월) 월례조회 시간에 서울사옥 직원 모두가 참 석한 가운데 성희롱 예방교육이 진행되었다.

‘제1회 물사랑 교실’ 환경건강가전을 표방하는 우리 회사가 ‘제1회 물사랑 교실’ 을 열었다. 지난 3월 28일(금) 본사 은산홀에서 우수고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대목동병 원 주웅 교수의 ‘암 예방을 위한 하버드식 건강법’ 특강을 시 작으로 먹는 물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참석자 전원에게 청호나이스 화장품이 선물로 주어졌고, 추첨을 통 해 공기청정기 1대도 전달됐다.

32 이과수 People


2014 APRIL

congratulations

축하합니다

임명을 축하합니다 PS부문 지사장

위촉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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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입니다 + 카툰~ 밑줄 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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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입니다 + 편집실 추천도서

열심히 일하지 말고 완벽하게

일하라!

퍼펙트워크 능력이 문제가 아니라 태도가 문제다 “우리는 모두 완벽한 결말을 꿈꾼다. 그런데 일을 끝내는 데 급급한 나머지 완벽하 지 못한 결과를 얻은 후에야 비로소 후회를 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최초의 과제는 ‘완벽할 수는 없다’는 바로 그 사고방식부터 부수는 일이다.” 저자 왕중추가 한 말이다. 일하면서 생기는 온갖 실수와 잘못은 그만큼의 여지를 남겨두기 때문에 발생하는 법이다. ‘퍼펙트워크’의 핵심은 사람들의 생각을 바꿔 ‘처음부터 제대로 일하자’고 주장하는 것이다.

빌 게이츠ㆍ데일 카네기도 ‘퍼펙트워크’로 통했다

회장님 추천

빌 게이츠는 이렇게 이야기한 적이 있다. “99퍼센트가 아니라 100퍼센트를 해내라. 99와 100퍼센트의 차이는 겨우 1퍼센트. 별 차이가 없다고 함부로 넘겨짚지 마라. 1퍼센트에 불과한 작은 차이에는 일을 대

왕중추, 주신위에

하는 업무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1퍼센트의 차이로 당신의 인생은 전혀 다

다산북스 / 15,000원

르게 바뀔 수 있다.” 또한 데일 카네기도 억지로 등 떠밀려 하는 일은 성과가 없다고 지적했다. 일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일의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는 힘을 갖는 것,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추구하는 ‘퍼펙트워크’이며 이 책에 그 해답이 있다.

무슨 내용 담고 있나? ·제1장 ‘완벽할 수는 없다’는 사고방식부터 바꿔라

Detail

Control

100%

·제2장 모든 일은 잘못된 습관이 망친다 ·제3장 책임을 지면 성과로 돌아온다 ·제4장 일에 지배당하지 말고 일을 지배하라 ·제5장 부단히 자신의 결점을 지워나가라 ·제6장 완벽을 지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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