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수 vol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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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ho Monthly Magazine

M A R C H 2 0 1 5 Vo l . 2 4 6

03


intro

작은사랑의 사할린 한인학교

지원에 동참해주세요! 러시아 사할린 지역 한인학교 학생들이 너덜너덜해진 교과서로 공부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물품지원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한인학교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많은 분들의 사랑을 요청 드립니다. ● 학교명 : 코르사코브 제 4 중학교(일반 교육 기관) ● 학교 소재지 : 사할린 주 코르사코브시 ● 교사 수 : 65명 ● 학생 수 : 974명(한인학생 15%)

▶초등학생 : 350명 / 중학생 : 500명 / 고등학생 : 124명 한국어 배우는 학생 : 120명(한인학생 36명)

우리 회사의 봉사단체인 작은사랑나누기실천운동본부(작은사랑)가 러시아 사할린 지역의 한인학교 지원 에 나섰다. 한인학교 아이들이 공부하는 데 필요한 교과서와 컴퓨터를 포함한 10여 종에 달하는 물품 지원 을 주요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내 해당기관과의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한 작 은사랑은 정기적으로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 자립 지원을 비롯해 글라라의 집 지원, 연말 연탄배달 활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의. 작은사랑 총무 안혜진 02) 3019•5092 2 이과수 People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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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15 Vol.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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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CHUNGHO

04

믿음수기 공모전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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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1

작은사랑 ‘러시아 사할린’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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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2

청호나이스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최우수지사장 언론 인터뷰, 정읍지사 조서연 선임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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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HO IN MEDIA

Do Dream CHUNGHO

Cover Story 길게만 느껴지는 겨울을 마무리하고, 봄의 싱그러운 기운이 한발짝씩 다가오고 있네 요.휘카페와 함께 짧아서 더 아름답고 화 사한 봄날을 마음껏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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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30 이과수people 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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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특허소송 코웨이에 완전 승소!

16

우수 지사를 가다

광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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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팀장을 만나다

목포지사 천정아 팀장

안성지사 최진희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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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중울산지사 정정희 플래너

군포지사 이인혜 플래너

강서지사 이후정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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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엔지니어를 만나다

강남권 김기영 SM

인천 설치팀 차광호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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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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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 YES

28

카툰~밑줄 쫙

Life & Music

2015년 3월호(비매품) 통권 제2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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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ing Travel

발행일 2015년 3월 1일│발행인 정휘동

봄의 향연이 시작된 오동도

서울시 서초구 사임당로 28

32

Music story

기획·제작 마케팅팀(02-3019-5075)

이것이 소울(Soul Musi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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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 게시판

발행처 청호나이스(주)

사진 마케팅팀, 포토마인드 스튜디오 편집·디자인 (주)랜스에디팅 02-2273-8576 인쇄 (주)예인미술 02-2279-1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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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CHUNGHO + 여는 글

지난해 말에 진행한 ‘제3회 믿음수기 공모전’ 결과, 모두 107편이 접수되었고 이중 18편의 우수작을 선정하였다. 이에 <사보편집실>에서는 매달 한두 편씩 나눠 우수작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랑에서 믿음이 이윤재 어느 날 편지 한 통을 받았다. 발신인의 이름을 보니 기억이 가물

더구나 학년이 높아질수록 도벽은 잦았고 품목도 다양했다. 그랬으

가물했다. 그렇지만 편지의 내용을 읽어보니 10년이 넘은 영기의 얼

니 어느 선생님도 영기를 맡으려하지 않았다. 그런데 녀석이 바로 6

굴 모습이 바로 떠올랐다.

학년으로 올라오면서 우리 반이 된 것이다. 지지리 복도 없었다.

‘선생님,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6학년 때 선생님 속을 무던히 도 썩였던 이영기예요. 이곳 교도소에서 일생에 잊지 못하는 사람 한테 편지를 쓰는 프로그램이 있기에 앨범 뒷장의 선생님 주소를 찾아…….’ 나는 편지를 읽다 교도소라는 말에 배신감을 느껴 두 주먹을 꼭 쥐었다. 그렇다고 편지를 찢어 버릴 수도 없었다. 편지를 끝까지 다 읽은 나는 결국 한숨을 토해내고 말았다. “초등학교 때 그렇게도 속을 썩이더니 끝내 교도소에…….”

‘다른 선생님들이 못한 일을 내가 한 번 해보자. 녀석을 사랑으로 끌어안고 감싸고 보듬으면 설마…….’ 나는 학년 초부터 영기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그에게 애정 을 쏟았다. 그를 어르고 달래며 약속하기를 여러 번 했다. 그런 노 력으로 그 역시 잠시 나의 품에 안기는 듯 아무 일없이 한 달을 보냈 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에 전화를 받았다. “이영기 학생의 담임선생님이신가요?” 그는 학교 근처에 사는 학부모라고 했다. 그런데 어제 영기가 1학

파란 하늘을 보며 나는 과거 녀석과의 인연을 그려봤다. 내가 초

년짜리 자기 아들과 집에서 놀다 간 후 금반지가 없어졌으니 한 번

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10여 년 전이었다. 3월이 되면 우리 교사

알아 봐 달라는 것이었다. 전화를 끊고 영기 자리를 보니 비어 있었

들은 새 학년의 반 편성에 초미의 관심을 두고 있다. 우리 반에 어

다. 순간 배신감이 몰려왔다.

떤 골칫거리 녀석이 끼어있을까 하는 불안감에서다. 그랬기에 학교

“얘들아 오늘 영기 못 봤니?”

에서도 반편성에 공정을 기하기 위해 편성된 아이들 명단을 봉투에

“선생님, 영기는 돈이 생기면 학교에 안 와요.”

넣은 후 봉인을 한다. 그리고 교감이 보관했다가 새 학년의 첫 날,

그랬다. 영기는 돈이 생기면 무작정 집을 나가 그 돈을 다 쓴

같은 학년 선생님들끼리 모여 뽑기를 한다. 그래도 내가 부장교사

후 갈 곳이 없어야 학교로 돌아오는 그런 아이였다. 부모 역시 시각

라는 이유로 제일 먼저 봉투를 집었다. 그리고 봉투를 개봉해보니

장애인으로 영기 하나를 키우고 있었으나 그를 제재할 처지가 되지

글쎄 영기가 우리 반에 있었던 것이다.

못했다. 영기가 갔을만한 곳을 백방으로 뒤져봤지만 그 애를 찾을

“이 선생님 축하합니다.”

수 없었다. 어디서 연락이 오는 곳도 없었다. 그렇게 불안한 일주일

여러 선생님들이 걱정하는 말투로 나를 놀려댔다. 교감 선생님께

을 보낸 어느 날 영기가 등교를 해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었다. 나는

서는 위로의 말을 건넸다.

영기를 상담실로 데리고 가서 그간의 사정을 물었다. 묵묵부답이었

“이 선생님. 어렵겠지만 한 번 열심히 해봐요.”

다. 나는 영기를 붙잡고 입술이 닳도록 훈계를 하고 그의 눈높이에

이처럼 녀석은 전교 선생님들의 뇌리에 깊숙이 박혀 있는 문제

서 그를 이해하려고 무던히도 애를 썼다.

학생이었다.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부터 시작된 녀석의 도벽은 그를 맡았던 담임의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 놓을 정도로 골치를 썩였다.

“영기야, 이제 선생님하고 약속할까? 다시는 나쁜 짓 하지 않 기로…….” 영기는 내가 내민 손에 새끼손가락을 걸었다. 그리고 엄지로 도 장까지 찍었다. 학년 초부터 수도 없이 한 행동이었다. 나는 녀석을 다시 한 번 믿어보자 생각하며 꼭 안아주었다. “이 선생님, 영기가 애들이 저금한 돈을…….” 녀석과 약속한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어느 날 저축 담당선생님이 우리 교실로 들어오며 씩씩거렸다. 전교생이 저축한 돈을 모아 계 산하던 중 잠깐 자리를 비웠는데 영기가 교실로 들어와 모두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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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는 것이었다. 그것을 1학년 아이들이 보았다는 것이다. 나는 화

교도소에서 돌아온 후 나는 죄의식에 사로잡혀 식탁에 앉아 소주

를 참을 수 없었으나 어쩌겠는가? 내일부터 또 영기는 학교를 오지

한 병을 혼자 비웠다. 옛날 영기에게 좀 더 성의를 갖고 내 자식처럼

않을 텐데……. 이처럼 영기는 내가 담임을 하던 1년간 무던히도 속

지도했더라면 오늘 같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 텐데 하는 후회가 몰려

을 썩였다. 한 번 일이 터질 때마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을

왔다. 나도 이제 나이가 들어 교직을 떠났다. 어느덧 영기도 교도소

하고 또 일을 저지르고, 그러기를 얼마였는지 모른다. 나의 믿음과

에서 출소해 대전의 조그만 카센터에 취직해 일을 하고 있다.

영기의 배신이 오고가기를 수도 없이 했다. 이후에도 교회의 헌금 상자를 훔치는가 하면 아이들의 자전거를 끌어다 팔아 돈을 쓰기도 했다. 정말 1년이 어찌 지났는지 나중에는 힘이 부쳤다. “영기야, 중학교에 가서는 절대 나쁜 짓 하면 안 된다. 초등학교 때는 나이가 어려 용서해 주지만 중학교 때는 용서가 안 돼.” 그와 나는 또 새끼손가락을 걸고 엄지로 도장을 찍으며 또 약속을 했다. “선생님은 영기를 믿을 거야. 약속할 수 있지?” 녀석은 나의 물음에 고개만 끄덕였다. 도저히 고쳐질 것 같지 않 은 그의 도벽이었지만 손가락을 걸면서 그래도 혹시나 하는 믿음을

“선생님, 제가 자동차 월동준비 해 드릴게요.” 내 자동차의 보닛을 열고 이것저것을 점검하는 영기의 뒷모습에 서 믿음의 싹이 자라고 있음을 보았다. 비록 기름 묻은 작업복을 입 고 있었지만 예전의 영기는 아닌 듯했다. “이제 영기도 장가가야지.” 내 말을 듣고 머리를 긁적이는 그가 그리 순진하게 보일 수가 없었다. 영기가 만져준 고물자동차를 타고 돌아오며 나는 마음으 로 기도를 했다. “하늘이시여 제발, 영기와 내가 늦게 찾은 이 믿음이 깨지지 않 게 도와주십시오.”

갖은 것이 몇 번인지 셀 수도 없다. 초등학교에서의 우여곡절을 지

우리는 평생 믿음과 배신 사이를 줄타기하며 살고 있다. 자신의

내고 영기가 졸업을 하던 날 나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듯 시원하

손익에 의한 계산으로 믿음과 배신 사이를 오가기도 한다. 그러나

기도 했으나 한편으로는 불안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나보다 더 훌

진정한 믿음은 계산에 의해 존재하는 것보다 사랑으로 존재해야 지

륭한 선생님을 만나 영기가 새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를

속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비록 10여 년 전 영기에게 실패한 인성교

중학교로 떠나보냈다. 그리고 또 다른 애들을 만나 복닥거리다보니

육을 했다 해도 둘 사이에 사랑이 존재했다. 그렇기에 오늘에 이르

아주 영기를 잊고 살았다. 그런데 갑자기 교도소에서, 그것도 일생

렀고 다시 한 번 믿음을 이어가고 있다. 그래서 나는 오늘 이후 모든

에서 제일 잊지 못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라는 교정교육에 나를 지

이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줄 것이다. 그 사랑 속에서 믿음이 생겨난

목해 편지를 썼다니……. 만감이 교차했다. 한참을 생각하다 나는

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자리에서 일어났다. 예전부터 군사부일체라고 하지 않던가? 불효자 라해서 부모가 자식을 버리지 못하듯 스승 역시 제자를 버릴 수 없 었기에 나는 공주교도소로 차를 몰았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영기는 고개도 들지 못하고 연신 죄송하다고만 했다. 아마 담임 선생님의 믿음에 대한 배신에서 그리 했으리라. “건강은 괜찮고?” 우리는 별로 할 말이 없었다.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 알았기에 어떤 잘못으로 교도소에 오게 되었느냐고 묻거나 따지지도 않았다. 너무도 뻔했기에……. “선생님, 이곳에서 나가면 다시는 나쁜 짓 하지 않겠습니다. 믿어 주십시오. 지금 제가 이곳에서 자동차 정비 일을 배우고 있거든요. 출소 후 선생님 자동차는 제가 고쳐드릴 게요.” 우리는 예전처럼 손가락도 걸지 않고 엄지로 도장을 찍지도 않았다. “영치금을 넣었으니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사 먹어라.” 2015 March_Vol.246 5


With CHUNGHO + HOT ISSUE 1

작은사랑실천운동본부 러시아 사할린에 가다!

지난해 작은사랑실천운동본부는 러시아 사할린의 ‘코르사코 프 제4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한국 어를 배우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꾸 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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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주(州) 코르사코프시에 위치한 ‘코르사코프 제4중학교’는 1947년 설립돼, 현재 총 974명(초등학생 350명, 중학생 500명, 고등학생 124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들 중 15%가 한인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현재 재학생 중 120명이 한국어를 배우며, 한국의 글과 문화를 익히고 있다. 이에 이종철 본부장은 지난 1월 23일 사할린 코르사코프 제4중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한국어를 배우는데 여념이 없는 학생들을 만나고 왔다. 아소토바 옐레나 교장은 “현재 러시아에서는 K-pop을 필두로 한국 노래 및 드라마, 영화,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어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우리학교 학생들도 사할린 K-pop 축제나 한인 방송국 행사,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에서 수상을 하기도 하고, 한국어에 대한 흥미를 많이 느끼고 있어 학교 내에서도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들의 수가 증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발전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정휘동 회장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학생들이 좀 더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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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CHUNGHO + HOT ISSUE 2

(재)청호나이스 장학재단,

전국 성적우수 학생들에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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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젊은 꿈을 응원합니다” 청호나이스에서 운영하는 ‘(재)청호나이스 장학재단’ (이사장 청호그룹 회장 정휘동)이 지난 2월 14일(토) 청호인재개발원 윌리엄홀에서 전국 성적 우수 고등학생 45명을 초청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수여식에는 김경한 前법무부 장관이 참석해 이들을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은 전국에 있는 고등학생 중에서 성적, 추천서 평가 등 엄격한 기준과 지역별 인배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 되었다. 장학재단은 ‘순환과 조화’라는 재단 이사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05년 경주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 다 2010년부터 장학재단을 설립해 전국으로 범위를 넓혀 시행해 오고 있는 청호나이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정휘동 회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이들이 장차 국가와 사회에 다양한 공헌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밑바탕이 될 것이 며, (재)청호나이스 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전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2015년도 ‘(재)청호나이스 장학재단’ 장학금 수상자 명단 강아현

경북

예천여자고등학교

2학년

도명윤

경북

경주고등학교

2학년

이지현

경북

성주여자고등학교

2학년

강호창

경북

문화고등학교

1학년

박영지

전북

이리여자고등학교

2학년

이하나

충북

단양고등학교

3학년

고은주

대전

대성여자고등학교

2학년

박은영

부산

데레사여자고등학교

2학년

이효빈

서울

신도림고등학교

2학년

권혁민

충북

부여고등학교

3학년

박종배

부산

동래고등학교

3학년

이희정

경기

경민고등학교

3학년

김나희

경기

화성고등학교

3학년

박준건

강원

삼척고등학교

3학년

임성민

서울

동명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시내

서울

독산고등학교

3학년

배선영

대구

신명고등학교

2학년

임하성

인천

부평고등학교

3학년

김영훈

전남

고흥도화고등학교

2학년

박진성

강원

상동고등학교

3학년

장하람

강원

팔렬고등학교

3학년

김주현

인천

부광여자고등학교

3학년

양인연

충북

보은여자고등학교

2학년

정수아

충북

진천고등학교

3학년

김준성

경남

물금고등학교

2학년

오예훈

전북

이리고등학교

3학년

최대원

경북

계림고등학교

3학년

김진환

경북

대가야고등학교

2학년

오혜정

광주

금호중앙여자고등학교 3학년

최영준

부산

혜광고등학교

3학년

김태영

대전

대전동산고등학교

2학년

윤석영

인천

인천삼산고등학교

2학년

최은석

광주

광주동신고등학교

2학년

김혜선

대전

대전제일고등학교

2학년

윤지희

전남

강진고등학교

3학년

편재민

경기

안성고등학교

3학년

김혜지

경남

경남여자고등학교

3학년

윤태규

경북

경북영덕고등학교

2학년

하수정

경남

진주제일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희선

광주

보문고등학교

3학년

이강호

세종

세종고등학교

3학년

한별

대전

동대전고등학교

2학년

남광식

대구

함지고등학교

2학년

이아영

경북

청도고등학교

3학년

홍주희

경남

함안고등학교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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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CHUNGHO + HOT ISSUE 2

최우수지사 언론 인터뷰

레이디경향 2월호 <정읍지사 조서연 선임지사장>

이 생기지 않도록 열심히 하면 되고요. 일을 하면서 젊어지고 활력이 저절로 생기는 것도 동기 부여가 확실하기 때문이에요. 저는 저희 직업이 전망과 비전이 확실하다고 믿거든요. 제가 그 런 믿음이 없고 활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열심히 하는 직원들이 없었다면 함께 갈 수도 없었을 테고요.” 그녀는 면접을 볼 때도 원칙이 있다. 일이 안 맞는 것이지, 사람 이 안 맞는 것은 아니더라는 점이다. 아무리 자질이 부족해도 인연을 맺은 직원에겐 기회를 주고, 일을 그만두는 직원과도 나 쁘게 헤어지지 않는다. ‘사람을 아껴야 한다’라는 생각으로 그 녀는 항상 사람과의 관계를 중시한다.

소신 있는 자세로 고객과 신뢰를 쌓다

성실과 노력을 멈추지 않는 진정한 리더

청호나이스 정읍지사 선임지사장 조서연 직업은 단순히 돈을 버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자신을 드 러내는 또 하나의 창이 된다. 청호나이스 정읍지사 조서연 선임지사장은 일을 대하는 태도 그리고 여러 차례의 수상 과 빠른 진급을 통해 진심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성실함과 노력, 소신 있는 자세로 평범할 수 있는 삶을 커리어로 이 끌어가며 성공한 리더가 된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평범한 이에 머물지 않았다 극작가이자 시인인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성공한 사람이 될 수 있는데 왜 평범한 이에 머무르려 하는가?(Why be a Man When You Can be a Success?)”라는 의문을 던졌다. 이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의지와 노력을 갖춘다면 평 범한 삶에서 벗어나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이다. 모처럼 화창했던 지난 1월의 어느 겨울날, 경기도 화성 청호나이스 인재개발원에 서 만난 정읍지사 조서연(47) 선임지사장은 기자에게 브레히트 의 말 속에 담긴 의미를 일깨워줬다. 리더로서 직원들을 품어주 고 이해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하는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열정을 놓치지 않는 그녀는 스스로 평범한 이에 머물지 않고 성공적인 삶을 완성해냈기 때문이다. 노란색 상의의 회사 제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서 선 조 선임지 사장은 에너지와 활기가 넘쳤다. 그러나 입사 당시 그녀는 사 업에 실패하고 우연히 광고를 보고 일을 시작했을 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그럼에도 기대하지 않고 시작한 일은 어느샌가 천직인 것처럼 자신에게 꼭 맞는 일임을 깨달았다. “저는 이 일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이라고 자신 있게 말해 요. 처음엔 아무 기대 없이 시작했지만 점차 일을 하면서 저 자 신이 재미를 느끼고 즐기고 있다는 걸 알게 됐거든요. 그러다 보니 선임지사장으로 승진도 하게 됐고요.” 조 선임지사장은 2010년 6월, 자신을 이끌어준 현재의 본부장 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그분과의 의리만을 생각하며 팀장으로

10 이과수 People

복귀했다. 복귀 후, 상처도 받고 힘든 순간도 여러 번 있었지만 그녀는 항상 사람을 품어내는 리더로서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 으로 성실한 자세를 보여줬다. 그리고 1년의 직급 심사 기간을 단축해 5개월여 만에 선임지사장으로 승진하는 쾌거를 이룬다. 충분히 성공에 도취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녀는 오히려 겸 손한 자세로 직원들의 믿음을 얻었다. “저는 직장 내 상급자라는 이유로 권위만 내세우면 안 된다고 봐요. 직원과 눈높이를 같이하고 어깨를 나누며 그들과 소통 을 이뤄내는 것이 중요하죠. 마치 엄마처럼 그들을 품고 용서 하고 베푸는 것이 곧 리더의 자리라 믿어요. 물론 리더가 됐 어도 고객 관리를 했던 그 당시의 마음은 잊으면 안 되고요. 지금은 지사장의 위치라 직접 현장에 다니지는 않는데, 2년 전까지 정수기 필터를 지니고 다녔을 만큼 초심을 잃지 않으 려 노력했어요.”

최선의 노력과 사람을 아껴야 한다는 믿음 조 선임지사장은 남다른 책임감과 열정을 지녔다. 그녀의 성향 은 작은 에피소드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일하는 도중 교통사고 가 크게 나서 수술을 하게 된 것. 자동차가 튀어 오를 만큼 큰 교통사고를 당해 뼈가 부서지고 수술까지 했음에도 회복 기간 6개월 동안 목발을 짚고 다니며 일했을 정도로 그녀는 일에 대 한 책임감이 강했다. “제가 이와 같은 강인한 책임감으로 일할 수 있었던 것은 회 장님과 상무님 덕분이에요. 그분들이 보여주신 일에 대한 목 표 의식을 존경합니다. ‘닥치는 대로 살아라’라는 문구처럼 목 표를 위해 거침없이 나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말의 의미를 여러 번 되새겼죠.” 그녀는 선임지사장으로서 현재 100대 팀장 2명을 운영하며 정 읍지사를 이끌고 있다. 타 영업장의 경우 인원이 빠지면 업무에 차질이 생기기도 하지만 정읍지사의 경우 2명의 100대 팀장과 함께 1명의 플래너도 미동이 없었다. 뿐만 아니라 8~9천만원 대 고액 연봉자가 근무할 정도로 정읍지사는 안정된 구조를 보 여주고 있다. “저희 직업의 장점은 자유롭고, 열심히 일한 만큼 대가가 따른 다는 거죠. 한 달에 20여 일 정도 출근해 일하고, 일할 땐 차질

조 선임지사장은 고객들이 자신을 비롯해 함께 일하는 사람 들을 부를 때 ‘아줌마’란 칭호 대신, ‘청호의 OOO씨’라는 본 인들의 이름으로 부른다고 설명한다. 그만큼 고객들은 그들 을 존중해주고 상호 신뢰가 바탕에 깔려 있다고. 남자들이 목 욕탕에 가서 함께 벌거벗고 목욕을 하면 신뢰가 생기는 것처 럼, 여자들은 본인의 집을 보여주는 사이가 되면 비밀을 공유 하는 친밀한 친구 사이가 된다. 즉 고객이 플래너에게 본인의 집을 공개하고 그를 통해 친숙해지는 계기가 만들어지면서 나중엔 친숙의 단계를 넘어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는 관계 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 해도 일을 하면서 어려움이 전혀 없는 것일까? 대도시 도 아닌 정읍이라는 소도시에서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정수기 나 비데, 공기청정기를 권유할 수 있을지, 그리 쉽지 않아 보였 다. 그러나 그녀의 대답은 명쾌했다. “공기 좋고, 물 맑은 정읍에서 공기청정기랑 정수기를 왜 써야 하냐고요? 냉장고에 얼음이 있는데 얼음냉온정수기를 왜 써야 하냐고요? 우리는 매일 환경 문제로 고민하고 있어요. 언제까 지 자연이 천연이라고 말할 수 없죠. 게다가 얼음은 정수된 얼 음이 아니잖아요. 즉 차별화된 얼음을 제공하는 거죠. 빠르게 변화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청호의 제품은 고객들의 편리 성을 바탕으로 제공해요. 얼마 전까지 얼음냉온정수기가 인기 였다면, 지금은 에스프레소 커피 정수기 휘카페가 인기인 것처 럼요. 저희가 제공하는 편리함을 아는 고객은 우리에 대한 믿음 이 높아지고 저희가 추천하는 제품에 신뢰를 보내주세요. 결국 은 저희를 믿어주시고 선택해주시는 거죠.” 그녀는 항상 자신만의 소신 있는 자세를 보여줬다. 그래서 그녀 는 직원들에게 조급해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고객과 신뢰만 쌓 는다면 만족스러운 급여도 저절로 뒤따르게 돼 있다고 말이다. 물론 그렇게 신뢰를 쌓기까지는 본인도 손해를 봐야 한다. 처음 부터 자신의 이익만 취하려 한다면 오히려 잃는 것이 많고, 그 런 자세는 고객도 알아채게 된다고. 조 선임지사장은 “하나를 주면 열 개가 오는 게 고객이다”라고 설명한다. “요즘 청년 실업이 문제잖아요? 젊은 친구들에게 욕심을 내려 놓고 현실적으로 생각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저희 일은 유망 직업이라 할 수 있거든요. 고객과 신뢰를 쌓으려는 노력, 성실하게 임하는 자세 그리고 열 심히 하겠다는 본인과의 싸움에서 이겨만 낸다면 분명 성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날 그녀는 수상을 위해 청호나이스 인재개발원을 찾았다. 전 반적인 업무 평가 점수를 기반으로 전국 200여 개 청호나이스 지사 근무자 중 분기별 우수 수상자 2등에 뽑힌 것이다. 이제껏 2등 이하의 순위를 놓친 적도 없고, 업무 특성상 바닥도 내려가 봐야 하지만 지금까지는 순조로웠다는 조 선임지사장. 그녀는 수상의 기쁨보다 성과를 더 내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할 정도 로 여전히 열정으로 똘똘 뭉쳐 있다. 노력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는 말처럼, 그녀는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기회를 소신 을 가지고 열정을 다해 노력하는 것이 성공의 노하우라 말한다. 진행 김미경(프리랜서) 사진 장태규(프리랜서) 장소 협찬 청 호나이스 인재개발원


With CHUNGHO + CHUNGHO IN MEDIA

매일경제 2월 14일

한국경제 2월 14일

매일경제 2월 17일

강원일보 2월 18일

헤럴드경제 2월 16일

국민일보 2월 14일

2015 March_Vol.246 11


Do Dream CHUNGHO + 포커스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특허소송 코웨이에 완전 승소!

매일경제 2월 17일

국민일보 2월 14일

12 이과수 People


청호나이스가 2015년 2월 13일 코웨이를 상대로 얼음정수기 특허기술 침해해 대한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11부는 “코웨이가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의 특허를 침해한 것이 인정되므로, 코웨이에 특허침해 제품인 ‘스스로 살균 얼음냉온 정수기(CHPI-280L)’를 생산, 사용, 양도, 대여, 수출, 수입하거나 대여를 위한 전시 및 청약(계약)을 하여서는 아니 되고, 생산 설비 폐기 및 손해배상 1차 청구액 100억 원 전액과 연20%의 지연 손해금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번 소송은 2006년 ‘이과수 얼음정수기‘를 세계최초로 개발, 특허 등록한 기술을, 코웨이에서 2012년 ‘스스로살균 얼음정 수기’를 출시하면서 침해한 것으로 판단하여, 지난 해 4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특허기술 침해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 다. 청호나이스의 이 특허기술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2008. 11), 미국(2009. 11), 일본(2010. 8) 등 해외 주요 국가에도 이미 특허 등록 되어 있다. 2003년 세계최초로 얼음정수기(아이스콤보)를 출시한 청호나이스는 이후 ‘이과수 얼음정수기’, ‘이과수 얼음정수기 와인셀러’, ‘이과수 얼음정수기 미니’와 ‘이과수 얼음정수기 티니‘ 등 얼음정수기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였고, 지난 해에는 ‘커피 얼음정수기 휘카페’를 세계최초로 출시하면서 지난 12년간 얼음정수기 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이번 판결 결과와 관련해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재판부의 판결은 매년 매출액의 약 7%를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기술력 향상에 매진하는 청호나이스의 노력에 대한 지극히 당연한 결과이고, 타 기업의 특허기술을 침해하여 이윤을 추구하는 일은 기업윤리 에 어긋나는 행위인 만큼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판결을 통해 많은 비용과 시간, 노력이 투자된 지적재산권의 중요 성이 우리 사회에서 더욱 강조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청호가족 여러분! 청호나이스의 세계적인 제품력 및 기술력의 우수성이 법원의 승소 판정을 통하여 다시 한 번 입증되었습니다. 명실 공히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였음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해주시고, 더불어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자사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 바랍니다.

2015 March_Vol.246 13


Do Dream CHUNGHO + 포커스

세상에 없던 에스프레소 커피정수기

휘카페 휘카페

14 이과수 People


우수 팀장 최진희 팀장

우수 엔지니어 김기영 SM

우수 팀장 천정아 팀장 우수 지사 광진지사

우수 엔지니어 차광호 매니저

우수 플래너 이후정 플래너

우수 플래너 이인혜 플래너

우수 플래너 정정희 플래너 16 우수 지사를 가다

광진지사

18 우수 팀장을 만나다

목포지사 천정아 팀장

안성지사 최진희 팀장

20 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중울산지사 정정희 플래너

군포지사 이인혜 플래너

강서지사 이후정 플래너

24 우수 엔지니어를 만나다 강남권 김기영 SM

인천 설치팀 차광호 매니저 2015 March_Vol.246 15


Do Dream CHUNGHO + 우수 지사를 가다

매일매일이 새로운 도전 광진지사 광진지사에는 자랑거리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유옥희 선임지사장의 온화함과 팀장들 의 끈끈한 단합 그리고 플래너들의 안정적인 정착이 손꼽힌다. 변화를 실천하고 조 직으로 퍼뜨리는 리더의 솔선수범을 가장 강조했던 유옥희 선임지사장의 뜻 때문일 까, 광진지사의 단합은 어느 지사보다 단단하다. 유옥희 선임지사장과 팀장 들

16 이과수 People


이기영 팀장과 팀 원들

원들 김은희 팀장과 팀

최미연 팀장과 팀원들

취재가 있던 지난 2월 10일, 얼마 남지 않은 설 연휴와 2월 마감으로 인해 지사 전체가 북적북적 바빠 보였다. 그런 와중에 유옥희 선임지사장은 아침 일찍부터 출근 한 플래너들을 위한 식사준 비에 한창이었다. 가족들 다음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팀원들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그녀 의 마음씀씀이가 지극해 보였다. “제가 좋아하는 말들 중에는 ‘인간적’, ‘소통’, ‘가족’ 이런 말들이 많아요.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 지금 당장은 힘들고 어렵더라도 서로가 힘이 되고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팀원들을 항상 응원하고 격려하죠. 그렇기 때문에 리더의 솔선수범에 대해서도 항상 강조합니다. 팀원들이 자발적으로 생각하고, 결정해서 시행하면 그것이 바로 정답 이 될 수 있게끔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희 3명의 팀장들에게 요구하는 것도 많고 기대하는 바도 크죠. 팀장들이 전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그것 때문에 힘들어 하는 부분도 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먼저 변화를 실천하고 팀으로 퍼뜨리는 리더의 역할은 필연적으로 제일 앞에 나올 수밖에 없다 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또한 구성원의 변화를 지켜보는 리더가 아니라, 앞장서 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리더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지향하는 운영 목표는 ‘가족 같은 조직력’이다. 이를 위해 플래너들의 소 득을 평균이상으로 끌어 올려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적극적 인 영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신경 쓴다. 사람 챙기랴, 매출 올리랴, 몸이 여럿이라 도 부족한 그녀지만, 3명의 팀장들이 자신의 역할을 200% 이상씩 해내고 있어 든든하다고 말한다. 실패하면 새로운 성공 방식을 찾지만 성공하면 성공했던 방식만을 고집 하게 된다. 하지만 늘 비슷한 과제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비슷한 고난이

광진지사

찾아오는 것이 아니기에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해

유옥희 선임지사장

야 한다. 매일매일 그렇게 성장하고 발전해가고 있는 광진지사의 새로운 내일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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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입니다 Do Dream CHUNGHO + 우수 팀장을 만나다

모두가 소통의 주체 목포지사 천정아 팀장 천정아 팀장은 친정 엄마 같은 모성으로 플래너들과 생활한다. 포근한 품으로 감싸주다가 도 잔소리쟁이가 되기도 하고, 따끔하게 혼낼 줄도 알지만 한껏 칭찬할 줄도 안다. 함께 있 다 보면 진짜 엄마와 생활하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다. 2013년 청호와 인연을 맺어 목포 지사에서 플래너와 함께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그녀를 만났다. 천정아 팀장이 이끌고 있는 팀은 어느 조직보다 열린 소통을 잘 실천하는 조직으로 손꼽힌 다. 소통의 부담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상대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잘 들 어줄 수 있는 열린 마음의 자세를 갖고 있다. 상하좌우 열린 소통을 실천하고 있는 그녀의 ‘열린 소통’ 노하우는 무엇일까?

“팀원 한 사람, 한 사람 마다 필요점이 다르고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우선순위 도 다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어떤 팀원은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 확보가 중요한가 하면, 또 어떤 팀원은 구성원들의 협업과 팀워크를 이끌어내서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할 수도 있어요. 일이 굉장히 빠르게 진행돼야 하는 팀이 있는가 하면,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설득을 해야 하는 팀도 있잖아요. 그렇 기 때문에 팀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고 스스럼없는 소통을 통해 개인마다 상황 에 맞는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96% 천정아 팀장과 선임지사장, 팀장

팀장과 4남매의 엄마라는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는 천정아 팀장. 직장과 가정 문 제로 힘든 과도기도 있었지만, 이 시기를 통해 그 동안에 세웠던 계획과 미래의 계획 을 재조명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긍정적 인 마인드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꿈과 열정을 갖고 팀원들과 함께 목포지사를 이끌고 있는 그녀의 밝은 기운이 널리 퍼트려 질 수 있는 멋진 한 해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

18 이과수 People


고객 맞춤 서비스! 안성지사의 성공 비결 안성지사 최진희 팀장 안성지사 최진희 팀장은 채용만큼 고객 서비스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회사가 탄탄 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채용도 중요하지만 고객에게 감동과 만족을 주는 서비스야 말로 성장과 성공을 좌우하는 열쇠라 믿기 때문이다. 최진희 팀장은 2015년을 맞아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한 단계 더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을 쏟 겠다는 것이다. 얼핏 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모든 일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기본 을 지키는 일 아니겠는가. 안성지사는 바로 그 원칙, 기본을 지키는 데에 2015년의 목표를 두었다.

“고객님과 거리를 두지 않고 먼저 다가가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해요. 한 달에 단 ‘한 명’이라도 내 고객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일한다면 그런 고객이 나에게 힘이 되고 일하는 보람이 되기 마련이거든요. 또한 고객과 의 오랜 기간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맞춤서비스’가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 합니다. 고객마다 성향이 다르고 성격이 다른데 똑같은 서비스를 할 수는 없잖아요?” 최진희 팀장과 팀원들

단지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기회가 오면 무 섭다고 생각하지 말고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일하라는 최 진희 팀장. 누구나 다 새로운 것을 접하게 되면 두렵고 낯 설지만 한 단계 더 올라가면 긍정적인 변화가 있다는 걸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용기를 갖고 도전하라고 말한다. 힘이 들수록 더욱 열심히 일하고 주변을 살피고, 옆 사람의 손을 잡고 함께 간다는 안성지사. 이러한 노력 덕분에 위기의 순간 없이 더욱 개선된 성과를 올릴 수 있었고 이는 최진희 팀장과 함께 지사가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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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Dream CHUNGHO + 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중울산지사 정정희 플래너

군포지사 이인혜 플래너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고객과 함께 행복을 키워가는” 청호의 비전을 가슴에 품고 오늘도 뜨거 운 열정을 다하는 이들을 소개한다.

강서지사 이후정 플래너

20 이과수 People


중울산지사 정정희 플래너

명품 제품을 소개하는 명품 플래너

정정희 플래너와 지사 장,

팀장

“내 자신이 제품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자신 있게 고객에게 권할 수 있어요. 저는 고객 들에게 「우리 청호나이스 제품은 명품 제품」이라고 늘 소개합니다.” 2014년 8월 처음 청호와 연을 맺은 정정희 플래너는, 활동 6개월만에 플래너 최고의 영예인 ‘로얄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명품 제품을 소개한다는 자부심과 함께 또 한가지 성공의 팁을 묻자 많은,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말을 경청하는 게 비결이라고 귀띔한다. “다른 시군도 마찬가지겠지만, 울산도 구 청 등에서 자활센터를 운영합니다. 한번은 이 자활센터에서 모임이 있다기에 이분들과 얘기나 몇 마디 나누려고 갔는데, 이날 여기서 3건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상대의 상황을 내가 먼저 짐작하고 가려가며 활동하는 게 얼마나 안 좋은 것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동차 도시 울산답게 청호와 연을 맺기 전, 12년 정도를 자동차 제조회사 관리직으로 근무했다는 정정희 플래너는, 주변에 서 자동차 밥 먹던 니가 그 일을 얼마나 버티겠냐고 하는 말에 더욱 오기가 생겨 보란 듯이 성공해 내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한다. 취재가 있던 2월 5일. 제법 추운 날씨였으나, 사진 촬영을 어디서 하면 좋겠냐는 질문에 지사 주변엔 좋은 장소가 없 으니, 잠깐 이동을 하더라도 멋진 곳에서 찍는 게 어떻겠냐는 답이 돌아왔다. 이유미 지사장, 김재은 팀장 그리고 정정희 플 래너와 함께 이동한 곳은 울산대공원. 쑥스러울법한 사진 촬영에도 이렇게 열성적으로 임하는 이들이 성공하는 건 너무도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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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Dream CHUNGHO + 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군포지사 이인혜 플래너

이인혜 플래너 와 지사장, 팀 장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것, 성공의 기본입니다 이인혜 플래너는 2013년, 개인사업을 하다 우연한 계기로 청호와 인연을 맺었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재미가 쏠쏠한데다 시간 적인 여유도 있어 지금까지 일하고 있다는 그녀는 건강이 허락하는 시간까지 소속된 지사에서 높은 성과를 내고 싶은 목표를 갖 고 일한다. 적지 않은 나이에 시작한 일이기에 남들과 똑같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두 배, 세 배 더 열심히 뛰어 다닌 이인혜 플래너는 고객과 돈독한 유대 관계를 쌓는 것에 특히 신경 썼다. “우리 제품을 분석하고 최대한 빠르게 고객 불만을 해결하고 개선하려 노력했어요. 뭐든 감추지 않고 투명하게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고객 한 명 한 명 에게 다가갔죠.” 그렇게 신뢰를 쌓으려 노력한 결과 최근 고객들에게 “청호의 서비스는 참 믿을 만하다. 타사 제품도 많이 사용해 봤지만 청호처럼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회사는 처음이다”라는 얘기를 전해 듣고 큰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오랜 시간 묵묵히 고객을 만나고, 그 고객이 자신의 자산으로 되어 이런 고마운 고객들 덕분 에 유니폼을 벗지 못하겠다는 플래너들이 많다. 이인혜 플래너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이다. 항상 그 자리에서 고객만 생각하고 달려온 그녀. 오늘도 ‘고객’이라는 자산으로, 그 자신감으로 일터로 향한다.

22 이과수 People


강서지사 이후정 플래너

더 큰 무대,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세요! 2012년 홈쇼핑에서 플래너 모집 방송을 보게 된 이후정 플래너. 아이 낳고 전업주부로 살다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일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고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 잡은 것은 물론, 천생 영업인의 기질을 타고 났 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플래너 유니폼을 입고부터 제 인생이 달라졌어요. 우물 안 개구리처럼 남편과 아이들, 집안일 밖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한심하 고 왜 그렇게 답답하게 살았나 몰라요. 솔직히 들쑥날쑥한 소득 때문에 고민도 하고, 영업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버릴 수 없어 며칠을 진지 하게 생각했는데, 그러던 차에 포기하더라도 한번 해보자는 결심이 섰고 결국 유니폼을 입게 되었죠.” 어떤 일이든 쉬운 일은 없다는 이후정 플래너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모든 일에 임하면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믿는다. 그 때문일까 그녀의 눈빛에서 열정과 에너지가 넘쳐 보였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통통 튀 는 자신의 밝은 매력이 지사 식구들에게 전해 졌으면 한다는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는 그녀다. “이 일을 하는 동안에는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로 일하니 크게 부담되는 부분은 없어요. 물론 가끔 고객과 통화 하다 ‘제품 떼어가라’거나 ‘왜 자꾸 귀찮게 하냐’고 할 때는 난감하기도 하지만 훌훌 털어버리고 많이 웃으려 고 해요. 미소 가득한 얼굴로 최선을 다하다 보면 고객이 먼저 알아 주지 않을까요?” 사실, 가끔은 순간순간 흔들리기도 하지만 ‘이 일이 천직’이라는 생각을 갖고 다시 마음을 다잡는다 는 이후정 플래너. 유니폼 입은 엄마가 최고라는 아이들의 응원에 힘입어 이 일이 내일이다 생 각하고 끝까지 가보겠다는 그녀의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오래도록 듣고 싶다. 2015 March_Vol.246 23


Do Dream CHUNGHO + 우수 엔지니어를 만나다

뛰어라 강남! 우리는 아직 목마르다 강남권 김기영 시니어 매니저 사업을 하다 주저앉게 되었을 때 엔지니어를 알게 됐고, 절실한 마음에 유니폼을 입었다는 김기영 SM. 그 절실함이 컸던지 지난 15년 이라는 시간 동안 마음이 흔들 리는 감정을 이기고 책임감을 잃지 않으려 무던히도 노력했다. “재정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어요. 때마침 본인만 부지런하고 책임감 있으면 만족스러 운 수입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얘기를 듣고 앞뒤 잴 것 없이 바로 일을 시작했지요.” 벌써 15년 전 이야기다. 그렇게 엔지니어 유니폼을 입고 강산이 바뀐다는 10여 년 의시간이 훌쩍 지나 엔지니어, 매니저를 거쳐 지금은 강남권을 맡고 있는 SM으로 자리를 굳힌 김기영 SM. 그 결과, 강남은 중견 엔지니어 층이 가장 두터운 사무소 중 하나로 바뀌었고, 정착률도 15%이상 상승하는 등 탄탄한 조직을 갖추게 되었다. 이러한 조직을 바탕으로 지난 1월에는 자체 최고 실적을 갱신 하는 성과를 얻었다. “청호라는 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일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에요. 그러나 꿈을 이루기 위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곳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책임감과 성실함만 있다면 그 기회는 분명히 잡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제가 바로 그 증거이자 전국 의 수많은 SM과 매니저들이 그 사실을 입증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맡고 있는 매니저와 엔지니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하루, 일주간, 한 달 계 획을 잡고 꾸준히 실천 할 수 있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 다는 김기영 SM. 팀원 들과의 협업, 열린 소통, 무엇보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며 포기하지 않겠 다는 근성으로 최우수 권역상 수상을 다시 한 번 손에 쥐겠다는 그를 응원한다.

24 이과수 People


거침없는 소통으로 키운 팀워크! 인천 설치팀 차광호 매니저 지난 2011년 ‘설치엔지니어’가 새롭게 탄생했다. 설치만 전담으로 하는 엔지니어 신설은 고객서비 스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회사의 방침이었고, 현재 17개 설치엔지니어팀이 활동하고 있다. 이 가 운데 차광호 매니저가 이끄는 인천 설치팀은 꾸준히 수도권에서 서비스품질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다른 팀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07년 청호와 처음 인연을 맺어 올해로 경력 9년 차인 그를 만났다. “설치매니저팀을 운영하다 보니 설치엔지니어 활동은 회사 매출과 비례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매출이 많으면 활동량도 많아지고 매출이 적으면 그만큼 활동 범위가 줄어들 수 밖에 없는 데, 회사의 꾸준한 성장 덕분에 우리 설치엔지니어도 최선을 다해 활동 하고 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차분하고 정확하게 고객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는 차광호 매니저는 팀 운영에 있어 무엇보다 엔지니어의 채용과 정착에 신경을 쓰고 있다. “처음 일을 시작하면 사소한 것부터 막막할 때가 많은데, 초기에는 가급적 부 담을 주지 않으려고 나름의 배려를 많이 합니다. 어느 정도 일에 익숙 해 질 때까지 동행교육이나 기술적인 부분을 꼼꼼하게 가르치 고 비전이나 희망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주는 편이에요. 힘들 어도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꾸준하게 함께하자고 설득하기 도 하고, 업무가 되었건 개인적인 문제이건 힘들어하는 엔 지니어가 있으면 상담을 통해 가급적 문제를 함께 풀어가 고 있습니다.” 차광호 매니저의 이런 노력 덕분일까 특히 이곳 인천 설 치팀의 강점은 원활한 소통을 기반으로 한 팀워크다. 그와 팀원의 사이가 가족이라 말해도 좋을 만큼 가깝 고, 인간적인 친밀함과 거침없는 소통으로 업무는 물론 사적으로도 전 직원이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 고 있다. 차광호 매니저는 이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핵심가치 “성공”을 이루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라 고 믿고 실천한다. 하나로 똘똘 뭉쳐 서로를 의지 하고 응원하는 바로 그 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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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Dream CHUNGHO + Culture News

이달의 문화 소식 MOVIE

ART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

밀레, 모더니즘의 탄생

•감독 : 김석윤

•장소 :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

•출연 :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

•기간 : 2015.01.25 ~ 2015.05.10

4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김명민과 오달수가 출연한 <조선명탐정: 사라진

밀레, 모더니즘의 탄생은 장-프랑수아 밀레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보

놉의 딸>은 명탐정 ‘김민’과 ‘서필’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스턴미술관이 4년에 걸쳐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기획한 전시이다. 미국과

어드벤처 탐정 극이다. 늘 허당스러운 매력을 뽐내지만 수사할 때만큼은 날

일본 전시를 거쳐 한국에서 피날레를 장식하는 이번 전시는, 세계에서 가

카로운 눈빛을 자랑하는 ‘김민’, 그리고 전편에서 사건을 의뢰하는 역할이었

장 많은 밀레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보스턴미술관의 소장작품으로 구성

지만 본격적으로 ‘김민’을 돕는 ‘서필’의 모습은 극의 재미를 한껏 끌어 올릴

되었다.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밀레의 대표작이자 보스턴미술관 4대 걸작

예정. 뿐만 아니라 외모는 물론 신분, 스타일까지 확연히 다른 두 캐릭터는

인 <씨 뿌리는 사람>, <감자 심는 사람들>, <추수 중에 휴식(룻과 보아스)>,

색다른 케미를 선사하며 완벽한 호흡을 보일 예정이다.

<양치기 소녀> 모두 본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그 어떠한 전시에서 도 볼 수 없었던 클로드 모네의 초기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다.

STAGE 지킬앤하이드 (Jekyll&Hyde)

국립발레단-지젤

•장소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장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기간 : 2014.11.21 ~ 2015.04.05

•기간 : 2015.03.26 ~ 2015.03.29

•출연 : 류정한, 조승우, 소냐, 리사 등

•출연 : 국립발레단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릴러”

‘지젤’은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인형’과 더불어 대표적인 발레 명작이다. 특

뮤지컬<지킬앤하이드>는 고집스럽게 자신의 신념을 밀어붙이는 지킬과 그런

히 국내에서 발레 대중화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국립

신념을 저지했던 위선자들을 처단하는 하이드를 통해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발레단의 지젤은 파리 오페라바레단 부 예술감독 파트리스 바르의 안무와 19

얘기한다. 뮤지컬 장르에선 보기 드문 스릴러 장르를 통해 한 사람 내에 존재

세기 낭만주의 시대 분위기를 재현하기 위해 이탈리아의 베테랑들이 무대와

하는 두 가지 상반된 인격을 가진 지킬/하이드란 캐릭터와 그를 사랑하는 엠

의상을 준비, 오리지널 무대를 재현한 걸작이다. 지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마와 루시를 등장시켜 아름다운 로맨스를 그려낸다. 2004년 초연 당시 전회

2막에서 푸른 달빛 아래 종아리를 덮는 순백 튀튀 차림의 윌리(결혼을 앞두

매진, 전회 기립 박수 라는 한국 뮤지컬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남기며 명실상

고 죽은 영혼) 24명이 마치 하나처럼 움직이는 군무인데, 발레단 측도 ‘지젤’

부한 최고의 뮤지컬로 자리잡았다. 어느 작품도 넘보지 못한 자신이 세운 최

무대의 특징으로 “주인공 지젤이 1, 2막에서 극적 대비가 두드러지는 심리 묘

고의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우며 끝이 보이지 않는 성공을 거듭하는 <지킬앤

사와 더불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세밀하게 다듬어진 세계적 수준의 군무”

하이드>. 완벽한 캐스팅으로 전설을 뛰어넘을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라고 지목한다. 19세기 낭만주의 분위기를 온전히 살리면서 프랑스풍의 섬세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 최고의 무대가 펼쳐진다!

한 춤과 드라마틱한 연기를 강조한 국립발레단의 완벽한 조화를 기대해보자.

26 이과수 People


Do Dream CHUNGHO + Say YES

고객 칭찬 사례

고객만족은 작고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고객 의 불만 역시 작고 기본적인 것에서 시작된다는 의미가 되겠지요? 이에 사보 편집실에서는 고객센터로 걸려온 서비스 요원들의 고객 칭찬 사례 를 소개해 드립니다.

강북사무소 배복순 플래너 용산스크린골프 고객 배복순 플래너는 고객이 요청하는 서비스는 다 들어주는 플래너 인 것 같아요. 24시간 영업을 하는 관계로, 오전 10시 이전의 이른 시간 방문요청을 했는데 유일하게 지켜주 는 직원이어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서비스 만족에 별 다섯 개를 주고 싶습니다!

강남사무소 엄정관 AS엔지니어 허균행 고객 너무 꼼꼼하고 깔끔한 일 처리와 항상 웃는 얼굴로 응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살 딸이 일 방해하며 참견하는데 짜증은 커녕 마술쇼까지 보여주시며 웃는 얼굴로 대해주시는 데 정말 감동했습니다. 이런 분들이 한 분 한 분 모여 청호나이스의 좋은 이미지가 만 들어 지는 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만들어주신 마술 막대, 저희 아이가 지금도 잘 가지 고 놀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뵈었으면 좋겠어요.

강남사무소 시건우 AS엔지니어 오정숙 고객 친절하고 싹싹하게 고객을 응대해주시고, 꼼꼼한 일 처리 정말 감사 드려요. 설치가 어 려운 곳이라 시간이 많이 지연됐는데도 불구 하고 얼굴 붉히지 않고 친절하게 설치해 주셔서 꼭 칭찬하고 싶습니다.

부천사무소 정종현 AS엔지니어 윤정숙 고객 정종현 엔지니어는 정기점검 시 제품에 대해서 꼼꼼하게 설명 해주시고 다른 직원들이 방문했을 때는 잘 점검해 주지 않는 부분까지 세세하게 점검해주셔서 너무 감동적이었 습니다. 여자라서 제품에 대해 모르는 점이 많았는데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알려 주 신 점 정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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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Dream CHUNGHO + 카툰~ 밑줄 쫙

28 이과수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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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Music + Healing Travel

봄의 향연이 시작된 오동도

동백꽃의 청렴(淸廉)과 절조(節操), 봄을 붉게 물들이다 오동도의 봄은 동백꽃이 낙하하는 소리와 함께 무르익는다. 동백꽃은 여느 봄꽃처럼 꽃잎을 요란하게 흩날리지 않고 꽃송이를 통째 로 툭 떨어뜨린다. 붉은 꽃송이가 오동도의 검은 흙길을 한 땀 한 땀 수놓은 모습은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까지 붉게 물들인다.

30 이과수 People


여수의 봄, 오동도의 동백꽃 이맘때 오동도는 파란 하늘, 에메랄드빛 바다, 무성한 나

붉은 동백꽃이 피어났다고 한다. 송이째 툭툭 떨어져 있

무 사이로 스미는 햇살로 반짝인다. 봄 바다를 가슴에

는 붉은 동백꽃송이들이 사랑하는 남편을 두고 먼저 떠날

담으며 걷다 보면 깊고 고요한 동백나무숲길이 이어지

수밖에 없었던 여인의 애달픈 마음이라고 생각하니 한편

는데 바닥에는 붉은 동백꽃이 가득 피어 장관이다. 동백

으로는 쉬이 지지 못하는 붉은 꽃잎이 안쓰럽다.

꽃은 만개한 순간 꽃송이가 통째로 떨어진다. 가장 아름

동백나무 군락으로 유명한 바다의 꽃섬 오동도는 긴 방

다운 순간에 작별을 고하는 꽃송이가 원망스럽기도 하

파제를 육지와 연결하면서 관광지로 발전했다. 오동도

지만 그 고고한 자태에 이

로 들어가는 방법은 여러

내 넋을 잃고 만다. 땅에

가지다. 방파제를 따라 20

떨어진 후에도 한동안 시

여 분을 걸어도 되고 동백

들지 않고 고혹적인 자태

열차를 타고 들어가도 된

를 자랑하기 때문인지 사

다. 바닷길도 열려 있다. 오

람들은 동백꽃을 청렴과

동도 입구 선착장에서 유

절조의 상징으로 추앙한다.

람선이나 모터보트를 타면

흐드러지게 떨어진 모습조

산책길 옆으로 펼쳐진 해

차 아름다운 동백꽃에는 슬

안의 병풍바위, 소라바위, 지붕바위 등을 감상할 수

픈 전설이 전해진다. 먼 옛 날 한 부부가 오동도에서 고기잡이를 하며 살았는데 어느

있다. 방파제를 지나 오동도에 도착하면 클래식 음악에

날 남편이 집을 비운 사이 도적떼가 들었다. 도적떼가 재

맞춰 하얗게 흩날리는 음악분수대가 맞이해 준다. 잔디

물은 물론 아내의 몸까지 요구하자 아내는 있는 힘을 다

광장의 거북선과 판옥선, 걷고 싶은 맨발공원, 여수 바

해 도망쳤지만 얼마 못 가 벼랑 끝에 몰렸다. 결국 그녀는

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등대전망대, 바닷가 절벽 끝 용

시퍼런 파도에 몸을 던지고 만다. 뒤늦게 사실을 알고 돌

굴 등 볼거리가 다양해 사시사철 관광객이 끊이지 않지

아온 남편이 오동도 기슭에 아내의 무덤을 지었는데 북풍

만 오동도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때는 동백나무숲이 붉

한설이 내리는 그해 겨울부터 하얀 눈이 쌓인 무덤가에

게 물든 바로 지금이다.

여수 관광 반일코스 ▶ A코스(5시간 소요) 오동도 → 진남관·전라좌수영거북선 → 수산물특화시장 ▶ B코스(5시간 소요) 오동도 → 유람선(모터보트)투어 → 하멜전시관, 하멜등대 → 수산물특화시장 ▶ C코스(6시간 소요) 여수세계박람회장(스카이타워, 아쿠아플라넷 여수, 여수엑스포 스카이플라이 등) → 오동도 → 진남관·전라좌수영거북선 ▶ D코스(6시간 소요) 향일암 → 여수세계박람회장, 진남관, 오동도, 여수해양레일바이크 중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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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Music + Music Story

이것이 소울(Soul Music)이다 소울(Soul Music). 1950년대 후반 미국에서 발생한 대중음악 장르로, 넓은 의미에서는 흑인의 교회음악이나 가스펠 송을 바탕 으로 한 이른바 블루스 정신을 의미. 이제 겨우 ‘음악토크’ 3번째 글을 쓰고 있지만, 첫 포부와 달리 이 글을 쓰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고 느끼고 있다. 음악을 통해 느낀 그 다양한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게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걸 절감하는 요즘이 다. 음악토크의 주제는 필자가 오롯이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출퇴근 차 안에서 주로 영감을 얻는다. 이번 달 주제로 이런저런 것들이 떠올랐고, 실제 초안 글까지 작성 했는데 자꾸 가슴 한 구석에 남아있는 단어가 있었다. 바로 ‘소울’. 과연 음악을 통해서 느끼는 소울의 감정을 내가 글로 얼마나 적어낼 수 있을까? 자신 없지만, 정말 자신 없지만 그냥 해보기로 했다.

32 이과수 People


그녀의 인생, 그리고 목소리.

소울은 블루스다.

빌리 홀리데이의 「I’m A Fool To Want You」

이정선의 「외로운 사람들」

1915년 미국 메릴랜드 주에서 한 흑인 소녀가 태어났다. 그녀의 이름은 일리

다양한 음악장르 중 소울이 가장 살아

노어 페이건. 백인 가정의 하녀였던 그녀의 어머니는 불과 13세의 나이에 그녀를

있다고 필자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건 단연

낳았고, 이 어린 소녀는 외가에서 외로움과 학대 속에 불우한 유년시절을 보냈

코 블루스다. 국내 블루스에 있어 빼놓을

다. 가난한 환경에서 8살 무렵부터 돈벌이에 나섰던 그녀가 가장 좋아했던 것은

수 없는 그룹이 바로 ‘신촌블루스’. 엄인호

축음기가 있는 집에서 일하며 노래를 듣는 것이었다. 일리노어의 나이 10살 때

와 이정선 등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신촌블

일하러 간 집의 백인 남성에게 몹쓸 짓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으나, 남자를 유

루스는, 현재 엄인호만 남아 객원 음악인들

혹했다는 이유로 처벌은 가해자인 백인 남성이 아닌, 이 흑인 소녀가 받게 되었

과 명맥을 잇고 있지만 국내 블루스 장르

다. 이 사건 후 자포자기의 삶을 살며 소녀는 결국 뉴욕의 뒷골목을 헤매는 창녀

의 한 획을 그은 그룹으로 평가하기에 조금

가 되었다. 입에 풀칠하는 것도 어려운 삶에, 살던 집에서도 쫓겨날 지경까지 이

도 손색이 없다. 이정선은 기타교실로 유명

른 일리노어는, 절박한 심정으로 나이트클럽에 댄서로 응모했다. 댄서로서 재능

하지만 사실 국내 포크/블루스에 있어서 손

을 보이지 못하자, 노래를 한번 불러보는 것은 어떻겠느냐는 클럽 피아노 연주

꼽히는 음악인이다. 이정선의 곡 중 필자가

자의 장난 같은 제안은 결국 그녀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외로운

이후 그녀는 빌리 홀리데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무대 위의 빌리 홀리데이

사람들」.

는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는 가수였다. 그러나 무대 밖의 그녀는 당시 가혹한 인 종 차별 속의 한 검둥이에 지나지 않았다. 이런 비참한 현실 속에서 빌리 홀리데

소울은 레이 찰스.

이는 외로움과 쓸쓸함을 이겨보려 성급히 결혼을 한다. 그러나 두 번의 결혼 모

레이 찰스의 「Georgia On My Mind」

두 실패로 끝났고, 결국 그녀는 마약에 손을 댄다. 1959년, 빌리 홀리데이는 쓰러 졌다. 그러나 마약에 찌들은 이 중년의 여인을 알아보는 이는 없었다. 본명 일리 노어 페이건이라는 이름표가 붙은 병상에서 빌리 홀리데이는 외로운 마지막을 맞이했다. 44세의 이른 나이로. 진료 기록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고 한다. 병명 마약 중독 말기, 치료 방법 없음. 현재 빌리 홀리데이는 세계 3대 여성 재즈보컬리스트 중 한 명으로 칭송 받 는다. 그녀의 소울풀한 목소리는, 굴곡 많았던 그녀의 인생과 겹쳐 들을 때마다 절로 눈이 감기고 가슴이 먹먹해진다. 소울이 담긴 음악은 특히 술 한잔 걸치고 들으면 그 느낌이 더욱 강하게 다가오는데, 빌리 홀리데이의 목소리는 취기가 한껏 올라 들으면 굵은 눈물이 뚝뚝 떨어지게 만든다. 그녀의 곡 중 가장 많은 이들이 알법한 곡. 「I’m A Fool To Want You」.

소울은 레이 찰스. 필자에게 이것은 하 나의 공식이다. 음악을 통해 느끼는 소울의 감정을 얘기할 때, 아직 레이 찰스를 능가 하는 뮤지션은 개인적으로 접하지 못했다. 7살에 녹내장으로 시력을 잃었다는 그의 스 토리는 각설하더라도, 목소리에 담겨있는 소울은 감히 내 주제에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 자체가 주제넘다는 생각조차 들게 만든 다. 소울의 제왕, 레이 찰스의 「Georgia On My Mind」.

윤대리의 음악토크

소울이 담겨있는 3월의 추천곡

글쓴이. 마케팅팀 윤경문 대리. 1988년 초등학교 입학 후 대한민국 가요계의 전성기라 기억되는 90년대에

· Carole King - You’ve Got A Friend · Janis Joplin - Cry Baby · Gary Moore - Parisienne Walkways · Nat King Cole - September Song · Eric Clapton - Wonderful Tonight · 사랑과 평화 - 어머님의 자장가 · 김현식 - 이별의 종착역(원곡자는 손시향)

청소년기를 보내며, 그 시절의 음악을 지금도 늘 가까이 접하며 살고 있다. 청소년 시절 주변 친구들이 이 성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 주변에 아는 이성(가족 및 4촌 이내 친척제외) 0명을 기록하며 뜻 하지 않게 이성과 담을 쌓고 지냈고, 결국 청소년기 사랑과 이별에 대한 감정은 음악을 통해 간접 경험할 수 밖에 없었다. 청호나이스 입사 전엔 음향회사(삼아프로사운드)에서 3년 정도 근무했다. 2011년 1월의 추 운 어느 날,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로 음악 뽕(?)을 맞은 이후, 음악이 주는 기쁨과 희열이 그 무엇보다 크다는 것을 깨닫고, 음악을 찾아 듣기 시작했다. 또래보다 올드한 음악을 듣는 편이고, 음악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음악 이야기를 하고 싶고, 나누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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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 게시판

CHUNGHO NEWS 정휘동 회장, 잇단 현장 경영

2월 한 달 정휘동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현장경영을 강화했다. 권역별 조찬미팅을 통해 서비스 영업인들의 노고를 치하 하고, 설 연휴를 전후하여 빈틈없는 고객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월 9일(월) 청호인재개발원에 서 2총괄 지사리더 미팅을 시작으로, 총괄별 미팅을 잇달아 진행하여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청호나이스라서 즐거운 우리카드 우리은행 청호나이스 렌탈머니백 카드 우리은행 청호나이스 렌탈머니백 카드

는 우리카드와 청호나이스가 제휴해 정수기 렌탈 요금 자동이체 시 전월 실 적에 따라 1만원~2만원 까지 할인 받 을 수 있는 카드다. 렌탈 혜택 뿐만아 니라 패밀리레스토랑, 커피, 영화, 놀이 공원 등 업체에서 제공하는 쿠폰이나 멤버십 할인과 같은 중복 혜택이 동시 에 가능해 청호나이스 제품을 사용하 는 고객에게는 유용한 카드다. 본 상품은 전용 ARS(1599-0096) 또는 인터넷을 통한 신청만 가능하며, 자세 한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확 인 할 수 있다.

34 이과수 People


축하합니다

임명을 축하합니다 PS부문 선임지사장 수지지사

윤종연

분당지사

조순영

대전중구지사 이현희 천안남부지사 이정옥 해운대지사

김송희

의왕지사

이영숙

흥덕지사

양미숙

북청주지사

김연하

프리미엄상

해운대지사

김진미

파워팀장상

사상지사

심은정

월곶지사

고막래

관악지사

양계영

사상지사

장은실

목포지사

천정아

용산지사

한영란

서마산지사

김정숙

정읍지사

양정훈

주안지사

김원경

서진주지사

김유진

화성지사

이정선

팀장비젼상

하계지사

최용원

청주지사

최근영

관악지사

양계영

전상희

주안지사

김원경

월성지사

천영애

군산지사

황태원

대덕지사

조현아

순천지사 SM센터 팀장 서초센터

김윤희

PS부문 지사장

첼린저상

PS부문 플래너

반야월지사

양제숙

연희지사

김영숙

구로지사

백순천

송탄지사

최금옥

강릉지사

김진

수성지사

천영애

경산지사

이서영

PS부문 팀장

위촉을 축하합니다

은산상

엔지니어링 매니저

목포지사

박종현

군산사무소

검단지사

윤부선

검단지사

정상미

주일봉

설치매니저 청주사무소

신정호

수상을 축하합니다

나이스상 목포지사

박종현

검단지사

윤부선

사상지사

천경애

하남지사

민병희

하남지사

남경숙

PS부문 팀장

강남지사

정숙경

은산상

광양지사

박미희

사상지사

이미정

남원지사

구경나

검단지사

정미애

익산지사

양정임

정읍지사

백호현

삼척지사

이영순

목포지사

박종현

이현미

퍼펙트상

검단지사

윤부선

양주지사

윤성진

오천지사

특별상

일산서지사

원영민

군산지사

김진희

구로지사

김현주

관악지사

추경순

서남부지사

이연교

주안지사

박임자

안성지사

나금영

송탄지사

왕옥화

부산남구지사 한종희

신규고객상 남원지사

신태원

안동지사

조현경

파워플래너상

프론티어상 보령지사

김정아

안동지사

이선자

통영지사

이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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