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발간사
박원순(서울특별시장)
제1부 프로젝트 배경 및 목적… ……………………………………………………………… 3 제2부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15 1. 교육개요… ……………………………………………………………………………………15 1) 1기………………………………………………………………………………………… 15 (1)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 (2) 강북마을모임(삼각산재미난마을) (3) 관악미디어 공동체동동 (4) 사)한국미디어교육학회
(5) 구로민중의집 들락날락 (6) 전국노점
상총연합 금천서부지역 (7) 마들주민회 부설 마들창조학교 (8) 도봉마을미디어문화 교실기획단 (9) 사람과마을(우리동네나무그늘)
(10) 사)마포공동체라디오 (11) 문
화촌자원봉사캠프 (12) 신나는문화놀이터 이랑(함성)
(13) 함께사는 성북학부모회
(14) 송파시민연대 (15) 나무와숲 지역아동센터 (16) 사)국제청소년진흥협회 서울남 지부 (17) 마을도서관 고래이야기 (18) 은평시민신문 (19) 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 회 (20) 마을공동체 품애 (21) 중랑민중의집 사람과공감
2) 2기… ……………………………………………………………………………………60 (1)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 (2) 강북마을모임(작은도서관 함께놀자) (3) 관악미 디어공동체동동 (4) 사)한국미디어교육학회
(5) 구로민중의집 들락날락 (6) 전국
노점상총연합 금천서부지역 (7) 금천아이엔 (8) 마들주민회 부설 마들창조학교 (9) 도봉마을미디어문화교실기획단 (10) 동울림 (11) 사)마포공동체라디오 (12) 서대문 학부모네트워크 꿈틀 (13) 서대문마을미디어넷 (14) 손과발 (15) 함께사는 성북학부 모회 (16) 함성 (17) 나무와숲 지역아동센터 (18) 가인회 (19) 영등포주민네트워크 (20) 어린이꿈터 쪼물왕국 (21) 종점수다방 (22) 마을도서관 고래이야기 (23) 다큐 희망 (24) 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25) 중랑민중의집 사람과공감
2. 교육평가…………………………………………………………………………………… 117 1) 정량적 평가…………………………………………………………………………… 117 (1) 참여자 양적 규모 (2) 결과물 및 외부 액세스 2) 정성적 평가…………………………………………………………………………… 119 (1) 사업준비과정 (2) 사업수행과정 ① 참여적 운영 ② 소통의 활발성 ③ 마을의 자원 공유 (3) 사업수행결과 ① 사업 후 변화/효과 ② 공동체미디어 마련 조건 ③ 후속활동
3. 자체 교육평가… ………………………………………………………………………… 139 1)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1기)…………………………………………………… 139 2)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2기)… ……………………………………………… 147 3) 구로민중의집 들락날락(1기) … …………………………………………………… 155 4) 구로민중의집 들락날락(2기)… …………………………………………………… 158 5) 금천아이엔(2기)……………………………………………………………………… 161 6) 도봉마을미디어문화교실기획단(1기)……………………………………………… 165 7) 도봉마을미디어문화교실기획단(2기)……………………………………………… 175 8) 함께사는 성북학부모회(1기)… …………………………………………………… 181 9) 함께사는 성북학부모회(2기)… …………………………………………………… 184 10) 신나는문화놀이터 이랑(함성)(1기)… …………………………………………… 187
11) 함성(2기)… ………………………………………………………………………… 196 12) 송파시민연대(1기)… ……………………………………………………………… 200 13) 나무와숲지역아동센터(1기)… …………………………………………………… 204 14) 은평시민신문(1기)… ……………………………………………………………… 211 15) 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1기)…………………………………………………… 216 16) 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2기)… ……………………………………………… 228
제3부 프로젝트 전체 평가…………………………………………………………………… 243 1. 사업의 의의………………………………………………………………………………… 243 1) 마을·공동체미디어활동의 전국현황……………………………………………… 243 2) 사업의 의미…………………………………………………………………………… 248
2. 운영평가… ………………………………………………………………………………… 250 1) 참여적 사업 설계 … ………………………………………………………………… 250 2) 전문단체의 운영참여를 통한 전문성 확보………………………………………… 253 3) 서울시 마을미디어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운영… ………………… 254 4) 사업추진 기간 내 상시적 지원과 컨설팅 ………………………………………… 255 5) 사업 참여주체간 소통/교류를 위한 계기 제공…………………………………… 262
3. 2013년 마을미디어활성화 지원사업 방향……………………………………………… 267
*별첨 : 우리마을 미디어문화교실 참여자 평가서 예시 *부록 : 우리마을 미디어문화교실 작품집 DVD(단체별 일지 및 평가서 포함)
발간사
안
녕하십니까? 서울특별시장 박원순입니다.
저는 경남 창녕의 작은 시골 마을 출신입니다.
어릴 적 우리 마을엔 늘 보안관 같은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어느 집에 어르신이 편찮으신지, 어느 집 아들이 시험에 붙었는지, 어느 집 닭 이 알을 잘 낳는지.. 그 아저씨가 집에 다녀가시면 마을 소식을 다 알 수 있었 습니다. 보안관 아저씨가 마을 소식을 전해주는 덕분에 우리 마을 사람들은 기 쁜 일엔 다같이 축하할 수 있었고,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이 생기면 서로 돕고 마음을 나눌 수 있었지요.
아마도 이런 일은 저희 고향 마을만의 일은 아닐 겁니다. 정이 살아있고, 이웃 이 살아있고, 공동체 정신이 살아있던 시대엔 이렇게 사람이 미디어의 기능을 했습니다. 그러나 생활이 다양해지고, 사는 일이 각자 바빠진 도시의 삶에선 이 웃간의 벽이 두터워졌고, 공동체 문화를 해체시키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2012년 처음 시작한 ‘우리마을미디어 문화교실’은 시민 누구나 자기 마을을 소 재로 신문, 라디오, 영상과 같은 컨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는 뜻 깊은 사업입니다.
부모님들이 영상으로 담은 아이들의 일상생활부터 옆집 어르신이 결혼 후 지금 까지 우리 마을에서 살아온 이야기, 봉제공장 이야기, 구의회 모니터링까지 여 러분께서 만들어주신 영상, 라디오, 신문 하나하나 잘 보았습니다. 한 해 동안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들려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마 을과 이웃사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기대합니다.
끝으로, 열정과 사랑으로 교육을 이끌어주신 강사님들과 아낌없이 스튜디오와 장비를 내어주신 영화진흥위원회 및 공동체미디어센터, 공동체라디오에도 감 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울특별시 시장 박 원 순
제1부 프로젝트 배경 및 목적
프로젝트 배경 및 목적
제1부 프로젝트 배경 및 목적
제1부
1. 취지 및 필요성 제2부
○ 개인이 원자화되어 있는 대도시에서 공동체적 문제해결의 필요성과 타인과 가치를 나눌 수 있는 공동체 복원에 대한 요구 확산 ○ 주거, 마을기업, 교육, 돌봄, 문화 등을 아우르는 마을공동체 복원의 핵심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주민간 소통임
제3부
○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이야기와 목소리를 전달하는 통로인 마을 방송 활성 화를 위하여 미디어 교육 등의 지원 활동 필요
별첨
2. 추진방향 ○ 마을공동체 복원사업의 큰 틀 안에서 진행 : 마을공동체담당관과 연계 :미 디어 기능 교육의 차원이 아닌 지역주민 참여, 주민간 소통, 마을공동체 복원의 도구로서 미디어 교육 진행 ○ “서울시 마을미디어 문화교실 사업단"을 구성하여 사업 추진하되, 사업단 구성시 미 디어 뿐 아니라 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기반이 있는 다양한 주체 참여 :한 국영상미디어센터협의회, 커뮤니티라디오방송협회, 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 마을만들기 관련 단체 등 ○ 영상, 라디오, 인터넷 신문 등 마을 상황 및 수요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매체 교육 ○ 교육이 후속활동(마을방송 및 마을만들기)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조건 마련 :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거나 공동체 형성에 관심 있는 시민 발굴·교육 : 교육 이수자들이 후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존 마을미디어와 연계 및 활동 공간 마련
3
제1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3. 사업개요 사업기간
2012년 3월 ~ 12월
사업내용
마을 주민 대상 방송물 등 제작, 유통 교육 및 문화 교육 운영, 연말 우수 콘텐츠 콘테스트 개최
교육대상
시민 600명 (프로그램당 15명, 총 40개 프로그램)
교육기간
5월~8월(1기), 8월~11월(2기) ※ 프로그램별 15회 (1회 3시간)
사업예산
500백만원
4. 사업운영체계
4
프로젝트 배경 및 목적
5. 사업내용 요약 1) 일자별 추진 내역 공식 일정(외부)
단체 일정(교육 개시일자)
3/15
사업단 일정(내부)
제1부
영역 날짜
•운영단체 회의
3/27 •미디어교육 강사 간담회 3/29 •풀뿌리단체 간담회 4/23 •사업설명회 •1기 운영단체 공모 접수 마감 •1기 운영단체 선정 심사위원회
5/10
•1기 선정단체 공지 •1기 선정단체 간담회
5/12
•1기 선정단체 강사워크숍
•운영단체 회의
제3부
5/3 5/8
•최종교육계획서 취합 및 작성을 위한 컨설팅
5/17 •성북구 / 함께하는 성북마당
별첨
5/23
제2부
4/19 •1기 운영단체 모집 공지
5/29 •약정서 안 확정 5/30 •약정 체결 시작 5/31 •공통포스터 제작 및 발송
•노원구 / 마들창조학교 •영등포구 / 국제청소년진흥협회
6/1
•커리큘럼 개발회의 ①차
6/2
•양천구 / 나무와숲 •중구 / 마을공동체 품애
6/4
•구로구 / 구로민중의집 •송파구 / 송파시민연대
•커리큘럼 개발회의 ②차
6/5
•광진구 / (사)한국미디어교육학회
•커리큘럼 개발회의 ③차
6/7
•서대문구 / 문화촌 자원봉사캠프 •중랑구 / 중랑민중의집 •성북구 / 함께사는 성북학부모회 •강동구 / 강동장애인부모회
6/8
•마포구 / 마포공동체라디오
6/9
•도봉구 / 도봉N
6/11
•용산구 / 고래이야기
6/12
•관악구 / 관악미디어공동체 동동 •강북구 / 삼각산 재미난마을
~6/13 •약정 체결 및 증빙 서류 취합 6/16
•소식지 취재(함께하는 성북마당) •금천구 / 전국노점상연합 금천지회
5
제1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영역 날짜
공식 일정(외부)
단체 일정(교육 개시일자)
사업단 일정(내부)
•종로구 / 종로구 지역아동센터협 의회
6/17 6/18
•노트북 지원(송파시민연대)
6/19 •비등록단체 사업진행 지원 6/20 •17개 단체 지원금 지급
•운영단체 회의
6/22
•소식지 ‘교육소식’ 원고 마감
6/23
•은평구 / 은평시민신문
6/28
•노트북 지원(서대문 문화촌자원봉 사캠프)
7/5
•사업단-서울시 중간점검 미팅
7/7
•비등록단체 진행비 지출(중랑민중 의집, 카드사용 건)
•현장방문 모니터링(중랑민중의집)
7/9
•비등록단체 진행비 지출(구로민중 의집, 카드사용 건)
•현장방문 모니터링(구로민중의집)
7/10 •1기 중간간담회
•교육일지 및 평가서 취합
7/12
•노트북 지원(서대문 문화촌자원봉 사캠프)
7/14
•비등록단체 진행비 지출 (전국노점상총연합 금천지회, 카드사용 건)
•현장방문 모니터링(전국노점상총 연합 금천지회)
7/16
•노트북 지원 및 현장방문 모니터 링(송파시민연대)
7/17
•현장방문 모니터링(강북마을모임) •현장방문 모니터링(성북학부모회) •중간간담회 논의내용 참여단체와 공유
7/18
•노트북 지원 및 현장방문 모니터 링(성북 함께하는성북마당)
7/19
•노트북 지원(서대문 문화촌자원봉 사캠프) •현장방문 모니터링(영등포 국제청 소년진흥협회 서울남지부) •현장방문 모니터링(은평시민신문)
7/22 7/23
6
•노트북 지원(도봉N) •소식지 취재(양천 나무와숲 지역 아동센터)
•마포구 / 사람과마을 •비등록단체 대여비 및 진행비 지 출(계좌이체 건)
•현장방문 모니터링(종로구 지역아 동센터협의회) •노트북 지원(송파시민연대)
프로젝트 배경 및 목적
영역 날짜
공식 일정(외부)
단체 일정(교육 개시일자)
사업단 일정(내부) •현장방문 모니터링(관악미디어공 동체 동동)
7/26
•1기 전반부 강사비 지급 기안 •마포FM 포스터 추가 발송 •노트북 지원 및 현장 방문 모니터 링(서대문 문화촌자원봉사캠프)
8/1
•2기 신청안내 공지(1기 참여단체, 1 기 탈락단체, 특강 참석단체 , 사단 법인 마을 까페 등)
8/2
•소식지 1호 발행
8/7
•2기 사업설명회
•은평구 미디어센터 준비팀 네트워 크 회의 참석
제3부
•1기 전반부 강사비 및 교육운영비 지급
제2부
7/31
제1부
•대여 노트북 개찰 7/24 •풀뿌리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특강
8/10
•노트북 지원(함께하는 성북마당, 구로민중의집)
8/14
•성북 ‘함성' 인터넷방송국 기획회 의 발제
별첨
8/9
•성북 ‘함성' 영상콘서트 기획회의 참석 •노트북 지원(서대문 문화촌 자원 봉사캠프)
8/16 •접수 마감 8/17
•2기 심사위원회
8/19
•구로민중의집 / 상영회
8/20 •1차 선정결과 발표 8/21 •조정/협의(~8/23) •노트북 지원(강동장애인부모회) 8/22~9/6
8/22 8/29 •2기 선정단체 간담회
•노트북 지원(서대문 문화촌 자원 봉사캠프)
8/30 8/31 •최종 사업계획서 제출
•현장방문 모니터링: 종로 종로구지 역아동센터협의회 / 발표회
9/2 9/3 9/4
•2기 약정 마감 •서울시 마을미디어활성화 정책 토 론회
7
제1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영역 날짜
공식 일정(외부)
9/6
•소식지 2호 발행
9/7
•2기 강사워크숍
단체 일정(교육 개시일자) •서대문 문화촌 자원봉사캠프 / 수료식
9/13
•강동장애인부모회 / 발표회
9/15
•은평시민신문 / 발표회 •대전시청 강의 의뢰 : 도봉N 이창림 매칭 •성동구 강의 의뢰 : 관악FM 안병천 매칭
•1기 후반부 강사비 및 교육운영비 지급
9/21 •2기 지원금 지급
•함께하는 성북마당 / 영상콘서트 발표회 •울산방송 UBC 취재 의뢰 •오마이뉴스 취재 의뢰
9/24 9/27
•노트북 지원(서대문 문화촌 자원 봉사캠프) •현장방문 모니터링: 양천 나무와숲 지역아동센터 / 상영회
9/8
9/17
사업단 일정(내부)
•단체교류 및 멘토지원 사업 신청 공지
9/28 •1기 결과보고서 제출 마감 •현장방문 모니터링: 서대문 학부모 네트워크 꿈틀
10/4 10/5
•강동장애인부모회 2기 시작
10/6
•전국노점상총연합 금천서부 2기 시작 •사업단 점검회의 •단체교류 프로그램 기획회의: 노원 마들창조학교 보조강사 한지현, 주 강사 강에스더
10/8 •소식지 3호 발행
10/10
•현장방문 모니터링: 구로민중의집 •현장방문 모니터링: 강북마을모임
10/11
•현장방문 모니터링: 영등포 가인회
10/13
•현장방문 모니터링: 금천노점상연합 •현장방문 모니터링: 중랑민중의집 •현장방문 모니터링: 도봉N
10/15
10/16
8
•구로민중의집 2기 시작
•단체교류 및 멘토지원 사업 선정 단체 공지 •은평 다큐희망 2기 시작
•현장방문 모니터링: 금천아이엔 •현장방문 모니터링: 노원 마들창조 학교
프로젝트 배경 및 목적
영역 날짜
공식 일정(외부)
단체 일정(교육 개시일자)
사업단 일정(내부)
10/18
•현장방문 모니터링: 영등포 주민네 트워크
10/19
•2기 중간보고서 마감 •공직선거법 준수 안내
•현장방문 모니터링: 용산 종점수 다방 •현장방문 모니터링: 은평 다큐희망
10/24
•사업단 점검 회의
10/25
•현장방문 모니터링: 서대문 학부모 네트워크 꿈틀
10/26
•청소년 상영회 기획회의 •현장방문 모니터링: 영등포 쪼물왕 국 지역아동센터
•현장방문 모니터링: 서대문 학부모 네트워크 꿈틀
11/1
•현장방문 모니터링: 서대문 학부모 네트워크 꿈틀
별첨
•영화진흥위원회 지원 특강 추가 신청 공지
10/30
11/2
제3부
•현장방문 모니터링: 서초 손과발
10/23
제2부
10/20
10/29
제1부
10/17
•현장방문 모니터링: 중랑민중의집 (중랑구 마을공동체 한마당) •비등록단체 예산집행 지원: 구로민 중의집
•영화진흥위원회 지원 특강 추가 신청 마감
11/7 11/8
•특강 진행비 지원: 구로민중의집 •라디오 프로그램 운영 단체 교류 워크숍
11/12 •소식지 4호 발행 11/14
•동작 ‘동울림’ 멘토링 워크숍
11/17
•청소년작품 연합상영회 ‘삐까번쩍 마을돌이, 기억을 담다’
11/20
•특강 진행비 지원: 은평시민신문
11/30
•사업평가를 위한 자문회의(1차)
12/1
•현장방문 모니터링: 동작 ‘동울림’ 발표회
12/6
•현장방문 모니터링: 강동장애인부 모회 발표회 •라디오 공개방송 단위 간담회 및 대본 작성 워크숍
9
제1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영역 날짜 12/7
공식 일정(외부)
단체 일정(교육 개시일자)
사업단 일정(내부) •현장방문 모니터링: 양천 ‘나무와 숲 지역아동센터’ 협동조합 개소식
•2기 결과보고서 1차 마감
12/10
•교육결과물 방송 방식 협의_교통 방송
12/13
•사업평가를 위한 자문회의(2차)
12/14 •2기 결과보고서 2차 마감 12/20 •소식지 5호 발행 12/26
•평가토론회 사례발표자 사전모임
•평가토론회 ‘2012 서울시 마을미 디어 수다모임’ •통합발표회 ‘마을미디어 on-air'
2013년 1월
•결과자료집 제작 •결과보고서 및 정산서 작성
2) 단체별 교육 결과 ○ 1기 단체별 교육 결과(5월~8월) 지역
단체명
차수
시간
인원
결과물
강동구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
소통하는 이웃, 활짝웃는 우리엄마
15
45
10
3
강북구
강북마을모임 (삼각산재미난마을)
마을, 미디어를 만나다
15
45
10
0
관악구
관악미디어공동체동동
라디오, 신문&영상을 꿀꺽!
15
45
9
0
광진구
사)한국미디어교육학회 (중곡직장인독서회)
광진저널 프로듀서 양성 프로젝트
15
45
15
0
구로구
구로민중의집 들락날락
구로칼차뉴스-구로 ‘마을문화’ 찾기 미디어교실
15
45
10
5
금천구
전국노점상총연합 금천서부지역
거리에서 지역으로 미디어교육 ‘왁자 지껄’
15
45
12
9
노원구
마들창조학교
간지마을 ‘삐까번쩍’ 영상 프로젝트
15
45
13
1
도봉구
도봉마을미디어 문화교실기획단 (도봉N)
나도 미디어 전문가, 내가 전하는 마 을이야기
15
45
24
2
마포구
사)마포공동체라디오
마마씨 프로젝트-마을마다 마을미디 어 씨뿌리기
13
39
11
0
마포구
사람과마을 (우리동네나무그늘)
마을 기억을 담다
15
45
16
2
우리마을자랑 ‘서대문시민기자’ 양성 과정
15
45
12
1
서대문구 서대문 문화촌자원봉사캠프
10
교육명
프로젝트 배경 및 목적
지역
단체명
교육명
차수
시간
인원
결과물
우리동네 마을학교 ‘마을 미디어문화 교실’
15
45
22
3
성북구
신나는문화놀이터 이랑(함성)
시끌시끌 성북이야기
15
45
16
4
송파구
송파시민연대
우리동네 아파트 별난 방송국 만들기
13
39
12
3
양천구
나무와 숲 지역아동센터
알음알음 마을돌이-기분이 좋아지는 이웃탐방
15
45
15
5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아파트 방송 국 만들기
14
42
9
0
영등포구 사)국제청소년진흥협회서울남지부
미디어로 만들어보는 용산이야기
15
45
12
3
은평구
은평시민신문
은평아, 미디어로 인사해요 “안녕”
15
45
25
1
종로구
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라디오와 함께하는 ‘3시간의 자유’ - 창신동 여인네 이야기
15
45
12
6
마을공동체 품애
미디어를 활용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15
45
13
1
중랑민중의집 사람과공감
지역에 기초한 공동체미디어 구성 및 활성화를 위한 ‘우리마을 소식통’ 양성 교육 프로그램
15
45
13
4
계
310
930
291
53
차수
시간
인원
결과물
다름 그리고 닮음
13
39
15
6
함께만드는 마을공동체라디오
13
39
8
0
라디오, into the 마을
13
39
7
3
마을소식지 광진바라기 제작자 양성 과정
13
39
10
0
구로구 구로민중의집 들락날락
구로를 잇는 구로 라디오 - 구리구라 라디오쇼
15
45
15
5
금천구 금천아이엔
미디어로 만나는 금천학
15
45
10
7
금천구 전국노점상총연합 금천서부지역
맛있는 마을미디어, ‘출발! 금천공동 체라디오’
14
42
10
9
노원구 마들창조학교
미디어와 함께 하는 ‘영화, 수다 그리고 삶’
12
36
13
2
중구 중랑구
합
별첨
마을도서관 고래이야기
제3부
용산구
제2부
함께사는 성북학부모회
제1부
성북구
○ 2기 단체별 교육 결과(9월~12월) 지역
단체명
강동구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 강북구
강북마을모임 (작은도서관 함께놀자)
관악구 관악미디어공동체동동 광진구
사)한국미디어교육학회 (중곡직장인독서회)
교육명
11
제1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지역
교육명
차수
시간
인원
결과물
잊혀진 마을, 미디어로 다시 찾은 우 리마을
15
45
21
7
동작구 동울림
아마존! 프로젝트
15
45
15
5
마포구 사)마포공동체라디오
마담공동체 만들기
15
45
15
2
우리마을자랑 ‘서대문시민기자’ 양 성 심화과정
15
45
13
0
꿈틀누구나 방송
13
39
11
2
서초구 손과발
서초마을공동체신문 만들기
14
42
10
1
성북구 함께사는 성북학부모회
우리동네 마을학교 ‘마을 미디어문 화교실’
15
45
15
2
성북구 함성
시끌시끌 성북이야기
15
45
19
5
양천구 나무와 숲 지역아동센터
알음알음 마을돌이의 사람 사귀기
13
39
13
4
영등포구 가인회
우리 아파트 마을방송국 만들기
15
45
12
1
영등포구 영등포주민네트워크
다문화 공동체를 일구는 영등포라 디오
13
39
15
4
영등포구 어린이꿈터 쪼물왕국
우리마을 미디어 시민기자 양성교실
13
39
12
8
용산구 마을도서관 고래이야기
수다난장움직이는 동네방송국
15
45
10
0
용산구 종점수다방
엄마들이 만드는 라디오수다방
13
39
11
1
은평구 다큐희망
은평! 0세에서 100세까지!
15
45
15
1
창신동 사람들, 라디오 타다!
14
42
13
4
지역에 기초한 공동체미디어 구성 및 활성화를 위한 ‘우리마을 소식통’ 양성 교육 프로그램
15
45
10
6
351
1053
318
85
차수
시간
인원
결과물
661
1983
609
138
도봉구
단체명 도봉마을미디어 문화교실기획단 (도봉N)
서대문구 서대문마을미디어넷 서대문구
종로구
서대문 학부모네트워크 꿈틀
종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중랑구 중랑민중의집 사람과공감 합
계
1, 2기 합계
12
제2부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제2부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제1부
1. 교육개요 제2부
1) 1기 (1)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 ① 사업내용
제3부
영상 제작 및 상영
소통하는 이웃, 활짝 웃는 우리엄마
2012.6.7~9.13
별첨
▒ 교육목적 ○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미디어 제작 역량을 강화하여 장애부모에 대한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및 지지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 ○ 경력 단절 여성들의 배제되어 있는 자기표현의 욕구를 드러낼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사회성을 강화함으로써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공동체적인 삶 을 경험함. ○ 장애부모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확대하여 퍼블릭액세스를 제안하고 장기적인 미 디어의 초석을 다짐. ▒ 교육대상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 회원 및 장애자녀를 둔 엄마 ▒ 운영진 운영담당자 이윤화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 가족지원센터장 -부모동료상담 15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주강사 황선희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미디어교육교사 -울타리넓히기 연출 보조강사 최은영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 활동가 -부모동료상담 ▒ 교육내용 -공동체 미디어와 나
-인터뷰의 이해 및 실습
-마을미디어 기획
-공동체 미디어 현장 탐방
-상영회를 통한 소통 ▒ 관련사진
② 운영자 평가 ○ 참여자 수, 참여자 출석률 등 : 신청자는 10명이었으나 교육 진행 중 여러 가지 사정 으로 인하여 6명의 참여자가 교육을 받았으며 장애부모의 특성상 장애자녀의 상황에 따른 변수가 있어 100%의 출석률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80~90%의 출석률을 보임. ○ 영상부분에 있어서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활동가가 배출됨. ○ 교육결과물 내역 : 영상 3개(영상 작품 2개, 교육 스케치영상 1개) ○ 교육으로 인한 참여자 개인의 변화, 마을 및 지역사회의 변화 등: 미디어라고 하는 매체를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함께할 수 있는 긍정적인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장애인도 지역사회 내에서 더불어 당당하게 살아갈 권리를 자신감있게 어필할 수 있는 힘과 에너지를 얻고 경력단절여성이 아닌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모 미디어활동가가 배출 되었다.
16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2) 강북마을모임(삼각산 재미난마을) ① 사업내용 마을, 미디어를 만나다
2012.6.19~9.4
제1부
라디오 제작 및 유통
제2부
▒ 교육목적 ○ 마을 미디어에 대한 정보 습득과 이해를 통해 필요성에 대한 공감도 제고 ○ 강북구에 적합한 마을미디어를 모색하고 후속 심화 교육과 소모임으로 연계 ○ 현재 진행중인 마을 만들기 활동과의 유기적 결합으로 주민참여 및 소통 강화
제3부
▒ 교육대상 강북지역 주민 별첨
▒ 운영진 운영담당자 김일웅 -작은도서관 함께놀자 운영위원 주강사 안병천 -관악FM 대표 보조강사 이상훈 -삼각산 재미난마을 사무국장 -마을목수공작단 대표 ▒ 교육내용 -마을공동체 복원사업의 의미와 마을미디어의 필요성 -디지털 시대 라디오매체 새롭게 보기 -관악FM 탐방
17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스튜디오 방송 실습 -평가 및 워크숍 ▒ 관련사진
② 운영자 평가 ○ 교육은 8명의 참여로 시작했으며 끝까지 이수한 참여자는 6명임 ○ 실습과정 주 2번의 방송체험 과정을 영상 결과물로 남기고 인터넷/SNS 등을 통 해 공유함 ○ 교육 참여자들 사이에 마을미디어의 필요성에 대해 강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2기 교육 참여 및 구체적인 마을미디어 구축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으며 미디어역량이 제고되었음 ○ 교육 결과물의 공유 등의 활동과 교육의 진행을 통해 지역단체들의 마을미디어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가 확산되었음
18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3) 관악미디어공동체 동동 ① 사업내용 라디오, 신문&영상을 꿀꺽! <OSMU라디오 모델에 맞는 기자 교육>
제1부
라디오 및 신문 제작교육
2012.6.19~9.4
제2부
▒ 교육목적 ○ 다양한 마을미디어의 모습을 담은 탐방을 통해 마을미디어에 대한 이해의 폭 제고 ○ 지역 밀착형 컨텐츠를 OSMU 형태로 가공하고, 유통할 수 있는 기자 모델의 가
제3부
능성 발견 ○ 지역의 소식을 담을 다양한 역량을 가진 기자들의 배출 ○ 마을 미디어 공동체라디오의 강화 및 역할 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 마을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높이고자 함
별첨
▒ 교육대상 옥수수와 팝콘, 시소와그네, 중앙사회복지관, 관악무지개네트워크, 우리자리공부방 회원 ▒ 운영진 운영담당자 박현숙 -옥수수와팝콘 기자 -관악미디어공동체 동동 팀장 주강사 김정인 -관악FM PD 보조강사 최복준 -관악정책연구소 오늘 사무국장
19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 교육내용 -마을공동체와 마을미디어 -OSMU형 컨텐츠 생산 모델 이해 -생산체험 -가공체험 -최종평가 및 워크숍 ▒ 관련사진
② 운영자 평가 ○ 참여자수 : 11명 / 출석률 : 68% 출석(평균 7~8명 출석) ○ 교육결과물 내역 - 취재 음원 편집물 3개 / 수다 취재물 2개- 신문1회 - 취재 영상물 1회 ○ 교육참여자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지역 공동체라디오와 인터넷신문 참여 - 라디오 방송 출연 : 관악FM의 지역밀착형 방송코너에 기자로 출연해 취재한 사항을 보도 - 주1회 기사 생산 : 일부 시간이 되는 분들의 경우,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자연 스럽게 라이프스타일을 형성하기 위해 시도(3명이 정기적으로 기사 생산)
20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4) 사)한국미디어교육학회(중곡직장인독서회) ① 사업내용 광진저널 프로듀서 양성 프로젝트
제1부
마을잡지 제작 프로젝트
2012.6.5~8.25
제2부
▒ 교육목적 ○ 광진구 내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소식지 제작 프로듀서 10명 양성 ○ 광진구 내 다양한 사람과 시설을 소개하는 지역소식지 발간
제3부
○ 마을미디어활성화와 주민간 실질적인 교류 확대 ▒ 교육대상 광진구 일대 지역주민 및 광진구내 대학 재학생
별첨
▒ 운영진 운영담당자 이진우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사 -(사)한국미디어교육학회 사무국장 주강사 김정현 -순천대학교 강사 -단국대학교 강사 보조강사 김창일 -중곡독서회 회장 ▒ 교육내용 -마을미디어교육 사례와 필요성 -DSLR 촬영법
21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촬영실습(출사) -마을자원 찾기 -소식지 발간 발표회 ▒ 관련사진
② 운영자 평가 ○ 총 참여자 10명, 출석률 60% ○ 교육을 통해 수강생은 소식지 소스 제작능력 구비함 ○ 마을의 행사, 기관,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하려는 의지를 갖 게됨 ○ 기록을 보관, 정리하여 다른 지역민과 공유하려는 의식을 갖춤 ○ 지역의 단체와 기관 관계자들과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기초를 다짐
22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5) 구로민중의집 ‘들락날락’ ① 사업내용 <구로칼차NEWS> 구로 ‘마을문화’ 찾기 미디어교실
제1부
영상제작 및 라디오교육
2012.6.4~8.27
제2부
▒ 교육목적 ○ 지역민이 참여하여 ‘구로마을문화’를 찾아 주민들의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을 높임. ○ 영상과 라디오 교육을 통해서 다양한 매체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지역에 맞는 마
제3부
을미디어를 설계함. 그리고 이와 함께 방송국을 만들 운영진을 발굴, 양성. ○ ‘구로마을방송국’ 개국 이후 제작할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샘플이 될 수 있는 결과 물을 제작.
별첨
▒ 교육대상 구로민중의집 회원 및 구로지역 주민 ▒ 운영진 운영담당자 박은희 -구로민중의집 ‘들락날락’ 사무국장 -평생교육사 주강사 주현숙 -한국독립영화협회 회원(다큐멘터리 분과) -성공회대학교 신방과 영상제작 강사 보조강사 석선영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미디어교육 강사 -전 한겨레문화센터 어린이영상제작교실 강사
23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 교육내용 -서로알기 및 미디어로 표현하기 -마을공동체사업과 공동체미디어의 필요성 -마을미디어 그리기: 매체찾기 워크숍 -마을미디어 만들기: 라디오팀&영상팀 -미디어교실 발표회 ▒ 관련사진
② 운영자 평가 ○ 참여자 수: 11명(출석률 60%) ○ 교육결과물 내역 1. 마을미디어수업메이킹(3:17) 구로칼챠뉴스 진행과정(wmv) 2. 마을디자이너 셔터를 올리다(3:35) 오류동 마을상가셔터 프로젝트 (wmv) 3. 2012 서울, 들살이족 장수하늘소마을 가다(17:53) 귀농, 장수하늘소마을 체험 (wmv) 4. 구리구라 구아라 1회(46:40) 들살이 소개, 먹거리문제 등 (wmv) 5. 구아라2회장난감(27:11) 유아, 장난감에 대한 에피소드(wmv) ○ 교육으로 인한 참여자 개인의 변화, 마을 및 지역사회의 변화 등 - 참여자들의 라디오 및 영상 기획·제작으로 미디어 제작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짐. - 지역 내, 라디오를 통한 소통의 방안에 대한 고민이 높아짐. - ‘구아라(구로아줌마라디오)’ 모임 구성으로, 삶과 지역에 대한 소통 기회 마련. - 결과발표회 시, 참석한 구청관계자·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의 마을방송국 운 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 (신도림 문화예술공간 ‘고리’에서 ‘구아라’ 공개방송 요청, 마을축제에 결과물 상영 요청) 24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6) 전국노점상총연합 금천서부지역 ① 사업내용 거리에서 지역으로 미디어교육 ‘왁자지껄’
2012.6.16~9.1
제1부
라디오 제작교육
제2부
▒ 교육목적 ○ 지역의 다양한 단체, 개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마을 미디 어 설립의 기초 마련 ○ 저소득계층의 자녀 및 여성노점상들의 마을미디어에 대한 필요성 인식 형성
제3부
○ 미디어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디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함 ▒ 교육대상
별첨
금천지역 노점상 운영 주민 및 그 자녀(청소년) ▒ 운영진 운영담당자 홍성훈 -전노련 금천지역장 -금천구 주민참여 예산위원 주강사 황호완 -관악FM 보도팀장 겸 PD 보조강사 유의선 -전노련 금천지역 정책팀장 -노점노동연대 정책실장 ▒ 교육내용 -관악FM 탐방 및 특강
25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금천구 마을미디어 기획하기 -보이는 라디오 체험 -역할분배를 통한 생방송 진행 -교육평가 및 향후계획 공유 ▒ 관련사진
② 운영자 평가 ○ 15회 교육 동안 연인원 148명이 참여함(신청자 12명, 참여자 10명) ○ 15회 교육 동안 6회의 방송, 공동방송 3회, 개인방송 4회. 개인방송분량 포함 27 개의 방송물 제작. ○ 마을미디어로서의 금천공동체라디오 기획 등 설립 구체화 ○ 일방적인 수용자의 입장에서 주민이 방송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 ○ 지역사회에서 배제되어 있는 청소년과 노점상이 마을미디어의 주체가 될 수 있음 을 확인
26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7) 마들주민회 부설 마들창조학교 ① 사업내용 간지마을 ‘삐까번쩍’ 영상 프로젝트
2012.5.31~8.23
제1부
청소년 영상제작 교육
▒ 교육목적 제2부
○ 미디어 교육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적극적인 사회관계 맺기의 태도 형성 ○ 미디어 활동을 통해 자아 발견 및 건강한 지역 구성원으로의 성장 도모 ○ 자신이 속한 공동체(가족, 공부방, 지역 등) 내 소통 관계 형성 및 의사소통 활성화
제3부
▒ 교육대상 마들창조학교 및 평화사회복지관 이용 청소년
별첨
▒ 운영진 운영담당자 하현정 -마들주민회 부설 마들창조학교 청소년교실 담당 -새움공부방 주강사 한지현 -아깨소 활동가 -청소년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 운영 보조강사 변은희 -마들주민회 부설 마들창조학교 활동가 -사회복지사 1급 ▒ 교육내용 -마을의 소리 담기 -간지마을 지도 만들기 27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콘텐츠 제작 기획 -촬영 및 편집 -마을 상영회 준비 ▒ 관련사진
② 운영자 평가 ○ 참여자 : 총 11명의 참여자가 끝까지 빠짐없이 참여. ○ 결과물 : 마을 지도 3편(이미지, 소리), 영상물 2편 ○ 교육으로 인한 참여자 개인의 변화 : 수업을 처음 시작했을 때 참여자인 지역 청 소년들의 눈에 비친 마을은 힘을 잃은 어른들의 무기력함이 모여 있는 ‘병원’같은 곳이었다. 그리고 사실 일련의 교육이 끝난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생각하 지는 않는다. 하지만, 영상 안에 표현한 참여자들의 이야기는 처음과 많이 달라있 었다. 무조건 거부하고 부정하던 마을의 모습들에, 각자의 바람을 담고 긍정적인 방법을 생각해내고, 변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과정을 보면서 그것이 하나 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마을 및 지역사회의 변화 등 : 15회, 3개월 동안의 마을 안에서는 또 약자로 구분 되는 청소년들의 영상활동으로 마을과 지역사회가 변화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억지이다. 그보다는 이 활동을 통해 작은 변화의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하는 것 이 맞지 않을까. 나 혼자만의 부정적인 생각이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누고 나만의 시각이 아닌 카메라 렌즈를 통해 객관화하면서 한발짝 물러서서 변화의 가능성을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1기 참여자들을 통해 조심스 럽게 기대해봤다. 이후 이 같은 공간 안에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과의 다각도의 접근을 통해 나와 분리해내려 애쓰던 공간에 대한 애정을 길러낼 수 있는 그 단초 를 만들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고 평가한다. 28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8) 도봉마을미디어문화교실기획단 ① 사업내용 나도 미디어 전문가, 내가 전하는 마을이야기
제1부
신문, 인터넷라디오, 영상미디어 제작 교육
2012.6.9~8.18
제2부
▒ 교육목적 ○ 마을미디어 교육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마을공동체 기반 마련 ○ 신문, 인터넷 라디오, 영상미디어 기획, 제작, 유통 과정에 관한 주민교육을 통해
제3부
우리마을에 적합한 마을미디어 찾기 ○ 교육 과정속에서 청소년, 주부, 직장인, 노인 등 세대간 소통하는 기회 마련 ○ 참여 주민의 미디어 능력 향상과 마을미디어 주체로 역량 강화
별첨
▒ 교육대상 도봉 지역 청소년, 주부, 직장인, 어르신 등 ▒ 운영진 운영담당자 이상호 -도봉N 편집위원
-도봉민생상담소장
주강사 박영록 -동북시민학교 미디어교육 강사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특별강사 김승호 -파이낸셜타임즈
-도봉N 편집위원
특별강사 김정인 -관악FM PD
29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특별강사 이창림 -사단법인 마을
-도봉N 편집장
보조강사 윤원필 -작사, 작곡, 편곡
-도봉N 만평작가
▒ 교육내용 -마을과 마을미디어
-시민기자와 마을신문
-마을신문 배포실습
-영상 콘텐츠 기획
-보이는 라디오 인터넷생방송 ▒ 관련사진
② 운영자 평가 ○ 최소 10명에서 최대 23명까지, 매회 평균 참여자 수는 15명 수준 ○ 전체과정 중 2/3 이상을 소화한 총 13명의 수료자 (수료증 교부) ○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한 모둠별 과정과 보이는 라디오 공개방송 ○ 참여자들이 모둠별로 작성한 마을신문 (도봉N 27호) ○ 관악 F.M 탐방 후 만든 팟캐스트 (음성 파일) ○ 영상 미디어 3편 - 공개방송 오프닝, 마을미디어 인터뷰, 뮤직비디오 ○ 생중계한 ‘보이는 라디오 공개방송’ 영상파일과 사진 등 ○ 참여자들이 신문기사 작성과 사진, 인터넷 라디오 방송, 영상 미디어 제작, 공개 방송 등의 마을미디어 기획/제작/유통과정을 직접 해보면서 기본적인 미디어 역 량을 갖추게 됨
30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9) 사람과마을(우리동네 나무그늘) ① 사업내용 마을 기억을 담다
2012.7.21~9.1
제1부
영상제작교육
제2부
▒ 교육목적 ○ 염리동, 대흥동의 지역의 공간과 사람, 기억을 아카이빙 ○ 미디어 역량이 공익을 위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가를 경험 ○ 지역 노년층의 작품참여를 통한 자존감 회복, 청소년은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갖
제3부
는다. ○ 세대간 이해와 존중의 계기를 마련
별첨
▒ 교육대상 염리동, 대흥동 인근 중·고등학생 ▒ 운영진 운영담당자 윤성일 -우리동네 나무그늘 운영위원장 -두리반 대책위원 주강사 안건형 -다큐멘터리 감독 -미디어교육 교사 보조강사 이종률 -우리동네 나무그늘 운영위원 -마포정책대안연구소 뚝딱이 책임연구원
31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 교육내용 -사진촬영 이론 및 실습
-미디어센터 방문
-기획회의
-마을촬영 및 마을주민 인터뷰
-상영회 및 평가 ▒ 관련사진
② 운영자 평가 ○ 참여한 학생 중에는 영상 미디어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교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이후 진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홍보기간의 짧음과 홍보내용의 복 잡함으로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는 추후 보완하여 진행해야 한다. 무더위와 밀집된 수업에도 학생들의 열정으로 무리없이 수업이 진행된 점이 고무적이었다. ○ 결과물이 학생들의 노력으로 잘 나왔다. 특히 <염리동의 기억, 흔적>은 마을의 역 사를 담는 중요한 영상물로 남을만큼 작품성이 있어 마을역사를 찾고자 하는 사 람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 미디어교육의 목표에 있어 미디어를 배우는 것에 초점을 둘지, 마을의 역사를 담 는 것을 초점을 둘지가 명확치 않아 모집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 좋은 결과가 나왔지만 모집에 있어 어려움의 요소로 되었고 차기에는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장비에 대한 사용이나 미디액트 공간에서의 교육은 청소년들 에게 배움의 호기심과 긍정요인으로 작용하였다. ○ 마을의 기억을 담고, 인디밴드의 활동을 직접 현장에서 접하고 작품을 만드는 과 정에서 마을에 대한 이해와 가치, 음악인으로서의 직업의 소신 등을 생각할 수 있 는 계기가 되었다. ○ 작품생산과정에서 노년층에 대한 인터뷰 등 만남이 이루어졌지만, 시간과 만남의 제약으로 충분한 성과를 거두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작품의 상당부분이 주민 의 이야기 속에서 나와 시도와 결과는 좋았다. 32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10) 사)마포공동체라디오 ① 사업내용 마마씨 프로젝트 - 마을마다 마을미디어 씨뿌리기
제1부
라디오 및 SNS 교육
2012.6.1~8.24
제2부
▒ 교육목적 ○ 마을공동체의 효율적이며 지속적인 교류, 지역공동체문화 활성화 기여 ○ 주민이 주체되는 대안미디어, 풀뿌리미디어로서의 공동체라디오 자리매김
제3부
○ 마을공동체와 마을미디어의 역할 정의, 이상적 관계맺기 ○ 공동체라디오 활성화 및 방송의 지역화에 기여 ▒ 교육대상
별첨
마포 동네단체 활동가 및 지역주민 ▒ 운영진 운영담당자 이명주 -마포FM 편성제작PD 주강사 송덕호 -마포FM 방송본부장 주강사 장상미 -전 함께하는시민행동 미디어팀장, 시민교육팀장 -아름다운재단 비영리컨퍼런스 기획위원(2007, 2009) 보조강사 최영주 -마포FM 인턴PD
33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 교육내용 -마을공동체와 마을미디어 -마을공동체와 SNS -우리마을 미디어 ‘공동체라디오’ -내가 바라는 마을미디어 -라디오 실무 ▒ 관련사진
② 운영자 평가 ○ 강좌 참여자 수 : 15명, 출석률 : 81% (평균 12.2명), 방송활동 참여자 수 : 7명 (46.6%) ○ 교육 결과물 : 마포FM 방송활동가로 7명이 참여하게 됨 ○ 참여자 개인의 변화 : 단지 강의만을 염두에 두고 참여했던 참여자들의 경우 방 송에 참여함으로 인해 만족도가 더욱 커진다. 일반 미디어교육과는 달리 교육 후 라디오방송에 참여하게 되면 참여하는 개인의 변화는 물론이고, 가정 구성원들의 태도도 눈에 띄게 달라진다. 특히 가족구성원들은 방송을 하기 전엔 무시하거나 업신여기다가도 방송을 한 번 듣고 나면 태도가 확 달라진다. 방송준비하라며 대 신 청소와 설거지를 도와주기도 한다. 또한 주변의 사회적 시선도 달라지는데 주 변에 좀 더 관심을 갖게 되고, 좀 더 적극적인 태도를 갖게 된다. 이는 방송 소재 를 찾다보니 갖게 되는 자연스러운 변화다. 이런 변화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다 면 개인에겐 큰 변화가 있게 된다. 개인에서 사회적 개인으로 변화된다고 할 수 있겠다. ○ 마을공동체의 변화 : 미디어 교육 한 번 했다고 마을공동체가 변화된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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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불가능하다. 단지 한 가지 시도일 뿐이고 가능성 하나를 지역 사회에 뿌리게 된 다. 마을공동체는 이런 작은 시도들이 거듭 되고, 그 시도가 단지 이벤트 하나에 그치지 않고 연속성을 갖게 됐을 때 가능성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마마씨뿌 리기’를 통해 관계를 맺게 된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그 위에 새로움을 제1부
더하게 될 때 마을공동체는 변화하게 되리라 본다. 특히 미디어는 지속적인 관계 맺기가 쉽지 않다. 미디어교육이 매체와 결합할 때 변화가 시작되는데 이번 ‘마마 씨뿌리기’를 통해 마포FM에 참여하게 된 분들은 지속적인 관계 맺기를 통해 그
제2부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 마포FM은 ‘마마씨뿌리기’를 통해 이 프로젝트와 관계 맺은 단체들에게 마을미디 어라는 인식을 더욱 확실히 심어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마포FM을 마을미디 어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 또한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자기 단체 역
제3부
시 마을미디어를 활용하기 위해선 미디어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는 것, 또한 그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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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11) 문화촌 자원봉사캠프 ① 사업내용 마을신문 제작교육
우리 마을자랑 ‘서대문 시민기자’ 양성과정
2012.6.7~9.6
▒ 교육목적 ○ 마을공동체 복원의 핵심인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주민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미디어활동 기회 제공 ○ 주민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이야기와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마을 미디어 설립 을 위한 저변 확대 ▒ 교육대상 서대문 지역주민 ▒ 운영진 운영담당자 권오철 -서대문 마을미디어넷 공동대표 -서대문구 문화촌 방송국 대표 주강사 심순기 -한국체험학습교육협의회 대표 -전 주간현대 편집국장 보조강사 김상규 -인터넷방송국 ‘주권방송’ PD -‘추정60분’ 팟캐스트 방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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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 교육내용 -우리마을 알기 -스마트 미디어와 그 활용 -마을사람 인터뷰 제1부
-스마트 마을신문 만들기 -스마트 마을방송뉴스 제작
제2부
▒ 관련사진
제3부 별첨
② 운영자 평가 ○ 참여자수 : 15명 ○ 출석율 : 75%(11명 참석율 80%이상) ○ 교육결과물 : 마공미디어 특집호 발간 ○ 교육으로 인한 개인의 변화 : 각 동 마을 공동체 모임 행사 및 참여 ○ 지역사회의 변화 : 주민들의 행사 및 공동체모임 초청(마을만들기 발기인행사 초 청, 서대문구 구립어린이집연합회어울림 한마당 초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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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12) 신나는문화놀이터 이랑(함성) ① 사업내용 영상제작교육 및 영화제작
시끌시끌 성북이야기
2012.5.23~8.18
▒ 교육목적 ○ 주민들이 제작은 물론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서도 참여하여 마을미디어 활성화 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마을공동체 확립과 병행발전 모색 ○ 마을미디어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중간매개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단체활동가, 주민리더 등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인 미디어교육 실시 (차기 미디어 교육 시 주민 대상으로 확대) ○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주 민 중심의 마을 방송국 설립의 기반 마련 ▒ 교육대상 성북 지역 단체 활동가 ▒ 운영진 운영담당자 이소영 -서울북부두레생협 -시민활동가 주강사 이재수 -늘봄 프로덕션 -감독, 프로듀서 보조강사 황유경 -신나는문화놀이터 이랑 -예술경영가 38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 교육내용 -마을미디어와 성북구 내 콘텐츠 찾기 -기획서 작성하기 -카메라 실습하기&편집하기 제1부
-모둠별 시사회 -전체평가 워크숍
제2부
▒ 관련사진
제3부 별첨
② 운영자 평가 ○ 참여자수 : 총 18명
출석률 : 95%
○ 교육결과물 내역 - 영상물 3편 <네모의 꿈> <건축학 본론> <그들은 왜 포항에 갔나?> - 영상콘서트 개최, 교육평가 자료집 발간. ○ 교육참여자의 변화 - 친밀감과 공동체 의식 강화, 다른 단체에 대한 인식 강화 - 영상미디어에 대한 시각 향상, 영상기술 습득 - 지역의 물리적, 인문학적인 환경에 대한 정보수집과 관심 촉구 ○ 지역사회의 변화 - 미디어문화교실 참여동기를 유발, 지역방송국 설립에 대한 희망생성 - 지역의 공공행사에 미디어영역 적극적 참여요구 ○ 함성 조직의 변화 : 결속력 강화, 미디어 사업으로 함성 조직에 자부심과 애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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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13) 함께사는 성북학부모회 ① 사업내용 영상제작 및 소통 교육
우리동네 마을학교 ‘마을미디어 문화교실’
2012.6.7~8.21
▒ 교육목적 ○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모델로서, 영상 제작 사례구축 ○ 주민 스스로의 정체성을 일깨우고 자발적 성장주체를 양성 ○ 미디어 소외계층과 소수자의 목소리 발굴 ○ 바람직한 지역문화 생성 ▒ 교육대상 성북학부모회 회원 및 지역주민 ▒ 운영진 운영담당자 김준용 -함께사는 성북학부모회 -서울여대 국문학과 졸업 주강사 이은희 -아리랑미디어센터 미디어강사 -한예종 영상원 졸업 보조강사 성낙경 -함께사는 성북학부모회 -이대 서양화대학원 졸업 ▒ 교육내용 -프리 프로덕션 40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프로덕션 -포스트 프로덕션 -지역밀착 공동체 미디어 탐방 -성북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집담회 제1부
▒ 관련사진
제2부 제3부
② 운영자 평가 별첨
○ 매회 12-15명, 출석률 80% 이상 ○ 작품명 : 김준용- ‘신나는 작업실 키득키득 맘키드 텃밭교실, 성낙경 - 신나는 작업실 키득 키득 맘키드미술교실, 김준광 - 이종범 선수, 류재인- 눈, 정혜민가족 여행기, 이혜승 - 가족 여행기, 전은경- 가족, 박이름-무제 ○ 참여자 - 동영상 편집기술을 습득함으로서 영상매체를 활용한 다양한 자기 표현의 계기 를 마련하게 되어 정보화 시대에 자신있게 적응할 수 있게 됨 - 공동체 마을 미디어에 대한 고민이 전무하던 참여자들 사이에서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짐 ○ 마을 - 마을기업 함께 사는 성북학부모회를 중심으로 마을미디어에 대한 고민과 대안 마련 활동을 공유해보는 자리 마련 ○ 공동체 라디오에 대한 지역사회 전환 계기가 마련 됨 - 1기는 인쇄매체와 동영상 편집기술 습득 등 교육에 치우친 강의 내용이었으나 2기는 1기의 성과 위에 라디오제작의 경험을 통한 미디어 공동체의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는 데 가장 큰 성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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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14) 송파시민연대 ① 사업내용 영상, 라디오, SNS 교육
우리동네 아파트 별난 방송국 만들기 (아파트 공동체 미디어 구축 활동가 교육)
2012.6.4~8.27
▒ 교육목적 ○ 미디어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임대 아 파트 내 공동체미디어를 만들기 위한 마을 활동가 교육 ○ 각 아파트별 1인 미디어(우리동네 아파트 별난방송국) 구축의 기반 확립 ○ 미디어를 통해 아파트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어 송파구 차원의 지역아파트 공동 체 활성화를 유도하고 미디어를 의제로 하는 지역 네트워크 구축 ○ 아파트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방송(인터넷라디오나 팟캐스팅), 풀뿌리미디어로 서의 자리매김과 대안방송의 지역화에 기여 ▒ 교육대상 동네단체 활동가 및 아파트 주민 ▒ 운영진 운영담당자 임후상 -송파시민연대 집행위원장 주강사 박대용 -춘천 MBC 기자 주강사 김정환 -미디어몽구 보조강사 김현익 -송파시민연대 42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 교육내용 -미디어로 만드는 마을공동체 -윈도우무비메이커를 이용한 동영상편집 -내가 가진 장비를 활용해서 촬영하기 제1부
-SNS 무엇을 할 수 있나 -별난 시사회
제2부
▒ 관련사진
제3부 별첨
② 운영자 평가 ○ 매회 10~15명이상 주민 및 마을활동가 교육 수료 ○ 영상 편집분야 졸업작품 작성 ○ 멀게 느껴졌던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확립하고 이것을 마을에 접목시켜 공동체 미디어로의 발전과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됨 ○ 단체 소속 교육참여자의 경우 단체활동을 미디어로 소개하고 저장하는 시스템을 고민하게 되었고 마을만들기를 중심으로 하는 단체들 간에 미디어의 필요성을 확 인하는 계기가 됨 ○ 특히 젊은 마을활동가들이 지역미디어에 대한 모임을 만들게 됨으로써 이후 공동 체미디어의 확장성을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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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15) 나무와숲 지역아동센터 ① 사업내용 영상제작교육
알음알음 마을돌이 - 기분이 좋아지는 이웃 탐방
2012.6.2~9.15
▒ 교육목적 ○ 한 시대 한 공간 속에서 살아가지만 서로의 삶에 대해 공감을 느끼지 못했던 아 동, 청소년, 마을 주민이 서로의 존재를 발견하고 알아가면서 마을 공동체로서의 관계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 지역 내의 아동, 청소년,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교육주체들이 본 사업의 교육과정 안에서 세대 간의 차이를 인식하고 이해하면서 의사소통을 훈련하고 세대통합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마을에서 의사소통과 통합을 확장 시킬 수 있도록 한다. ▒ 교육대상 목2동 지역주민(어린이, 청소년, 성인) ▒ 운영진 운영담당자 이정아 -나무와숲 협동조합
-마을 속 도서관 관장
주강사 김희영 -미디액트 미디어교육실 팀장
-미디어교육 기획 및 운영
보조강사 이대로 -CHZy
-목2동 지역축제 주체자
▒ 교육내용 -우리마을탐색: 마을지도 만들기 44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우리마을 인물탐색: 인맥지도 만들기
-인물탐구 영상제작: 촬영하기
-인물탐구 영상제작: 편집하기
-우리마을 상영회
▒ 관련사진 제1부 제2부 제3부
② 운영자 평가 ○ 아동 5명, 청소년 5명, 성인 5명 (총 15명) : 아동은 90%, 청소년 60~80%(중간고사 기간 출석률 낮음), 성인 50~60% 참석
별첨
률.(아동, 청소년의 흐름에 집중이 되면서 성인의 경우 주도적 참여가 미비하였으 며, 참여에 변동이 있었다.) ○ 마을뉴스, 소중한 이기자 할머니, 거위의 꿈, 걷잡을 수 없는 사건 총 4편의 영상 물을 제작하였다. ○ 아동의 경우: 개인의 성격, 성향, 기질에 따라서 수업에 참여를 하다가 점차적 으로 의사소통의 방법을 체험하며 자기 의견과 하고픈 바를 조절하면서 수업에 참여를 하였다. 특히 미디어 촬영, 편집, 제작과정에 쉽게 친숙해지면서 미디어 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인터뷰 과정 안에서 마을 공동체를 만나게 되었다. 청소년의 경우 : 초기에는 소극적인 참여 자세로 시작하였으나 수업과정을 거치 면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부분에 집중을 하였고, 미디어 활용에 흥미를 갖게 되었 다. 아동, 성인들과도 크게 무리없이 소통할 수 있었다. 마을 상영회에서 자신들 의 작품을 발표하면서 마을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체험할 수 있었다. 성인: 성인 주도적인 수업 전개가 아니라 아동, 청소년에게 눈높이를 맞추며 의사 소통을 하면서 함께 진행하는 방식이었기에 성인의 경우는 주도성이나 자발적 참 여에 어려움이 있었다. 주 참여자를 제외하고는 참여에 변동이 있었다. 그러나 적 극적인 참여자의 경우는 마을과 지역사회와의 만남을 인식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되어 주었다. 45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16) 사)국제청소년진흥협회 서울남지부 ① 사업내용 스마트폰으로 아파트방송 만들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아파트 방송국 만들기 ‘유쾌 한 이웃 마을방송국’
2012.6.11~7.26
▒ 교육목적 ○ 아파트 주민들로 이루어진 단위 커뮤니티들의 인터넷 방송국 개설, 운영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아파트를 마을 공동체로 만들기 위함 ○ 관계 중심의 컨텐츠로 구성해 타 매체와의 차별화를 통해 마을 매체로서 위치를 확보 ○ 마을 방송국 전문가 인프라를 우리동네 미디어 문화교실 교육을 통하여 개발하고 추후 방송 플랫폼 구축 ▒ 교육대상 영등포 지역 아파트(동부센트레빌) 주민 ▒ 운영진 운영담당자 강정미 -국제청소년진흥협회 사무국장 -소통기질강사 주강사 이군상 -도시마을연구소 이사 -소셜스마트방송그룹장 / 커뮤니티방송 전문가 보조강사 이유민 -도시마을연구소 이사 -소셜웹구축 청년창업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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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 교육내용 -스마트폰 이해와 활용 -스마트폰 방송 실습 -영상 포맷과 인코딩 제1부
-영상편집 -교육생 제출 방송 평가회
제2부
▒ 관련사진
제3부 별첨
② 운영자 평가 ○ 교육결과물 내역 : 동영상 2편, 방송 녹화 10수편, 교육사진 80여장, 교육동영상 8편 ○ 교육으로 인한 참여자 개인의 변화: 전화기에 복잡한 기능이 있는 정도로만 알고 있던 스마트폰이 미디어 기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미디어 기기인 스마트폰 을 이용해 아파트 내 커뮤니티 활동들을 방송 할 수 있으며, 아파트 방송이 아파 트 커뮤니티 활성화에 중요한 요소란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자신과는 무관하다 고 생각해왔던 방송이 이제는 매우 쉽고도 즉각적으로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 워하면서도 동시에 아파트방송에 대한 의지를 갖게 되었다. ○ 마을 및 지역사회의 변화 등: 아파트는 생활공동체, 문화공동체, 환경공동체, 교 육공동체, 경제공동체로서 마을로 되돌아가야하며, 아파트가 마을로 복원하기 위 해서 다양한 커뮤니티가 생겨나고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으 며, 아파트커뮤니티 활성화에 아파트 주민 방송국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서울시가 마을미디어문화교실을 통해 마을 미디 어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을 잘 활용해서 아파트주민방송을 만들 수 있도 록 주민이 합심하자고 의견을 모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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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17) 마을도서관 고래이야기 ① 사업내용 마을신문 및 영상 제작 교육
미디어로 만들어보는 용산이야기
▒ 교육목적 ○ 소통의 미디어 환경을 찾아보기 ○ 참여자 발굴과 지속가능한 미디어 활동공간 확보 ○ 사람의 이야기를 통한 마을의 재구성 ▒ 교육대상 청파동, 후암동 일대 지역주민 ▒ 운영진 운영담당자 하지숙 -새시대예술연합 -2007~2010 영상창작단 시선 주강사 이우경 -용산마을공방 활동가 -여성민우회 용산생협 이사 주강사 김옥선 -커뮤니티아트 작가 -공공미술프로젝트 참여 보조강사 윤주영 -고래이야기 도서관 관장 -어린이책시민연대 용산지회 48
2012.6.11~8.31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 교육내용 -마을공동체 이해 -마을방송 만들기 -마을신문 만들기 제1부
-공동체 마을미디어 -마을미디어 상영
제2부
▒ 관련사진
제3부 별첨
② 운영자 평가 ○ 총 수강 접수 인원 16명, 매 회차당 평균 참석 11명 ○ 결과-1 : 마을신문 8p*4000부, 효창동 일대 배부 및 용산구 관내 기관-단체 배부 ○ 결과-2 : 관내 주민 인터뷰 Audio 4시간 분량 ○ 결과-3 : 포토에세이 등의 Video 클립 10개 ○ 미디어교육을 통해 마을속에서 활동과 소통의 방식으로 미디어의 필요성이 대두 되었으며, 추상적으로 마을미디어라는 개념이 구체화된 형태의 모습으로 대두 ○ 지역내 커뮤니티 기관-단체들간의 소통방식이 인대인의 모습에서 마을미디어를 통한 방법과 효율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 ○ 미디어 제작을 위한 관내 지역주민들과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이 해와 욕구를 좀더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소규모의 분산된 커뮤니티가 아니라 미디어를 통해 연결된 네트워크, 마을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 을 참여자들이 확인하게 된 계기로 교육이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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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18) 은평시민신문 ① 사업내용
마을잡지 제작 및 통합미디어교육
은평아, 미안 프로젝트 <은평아, 미디어로 인사해요 “안녕!”>
2012.6.23~9.1
▒ 교육목적 ○ 미디어를 통한 소통의 중요성 인식 확산 ○ 미디어를 통해 마을을 탐색하고 공동체의 중요성 공유 ○ 마을미디어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미디어센터 구축 기반 마련 ▒ 교육대상 은평구 산새마을 주민, 라온스터디 회원 ▒ 운영진 운영담당자 부미경 -은평시민신문 대표 주강사 유현정 -숨쉬는 미디어교육 자몽 대표 -서울문화재단 TA 연구과정 수료 보조강사 박은미 -은평시민신문 편집위원 ▒ 교육내용 -마을지도 만들기 -산새마을 탐방 -마을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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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마을취재 -마을축제 ▒ 관련사진 제1부 제2부 제3부
② 운영자 평가 산새마을은 1960년대 말 왕십리 등에서 이주해 온 주민들이 처음 정착하면서 생긴 마을입니다. 당시 산새마을 일대는 공동묘지로 관리되던 곳이었는데, 묘를 이장시
별첨
키고 새로운 터를 만들어 주민들을 이주 시켰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주민들이 이주해 올 당시에는 터만 닦아놓았을 뿐 화장실도 수도도 없는 황량한 상태였습니 다. 2012년 봄부터 약 40년간 방치되어오던 산새마을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 고 그 새로운 바람은 바로 ‘마을만들기’ 사업이었습니다. 마을만들기 사업이 진행되 면서 눈인사만 하던 주민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마을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마을 내 문화사업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같이 국악을 배우고 비누를 만들고 다른 마을 탐방을 다니면서 우리 산새마을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고민 을 시작한 상태입니다. 저희 은평시민신문과 자몽은 지난 여름 산새마을에서 미디어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을 직접 진행하는 것이 좋았겠으나 마을의 어르신들 이 미디어활동을 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상태라 대신 은평평생학습관을 통해 알게 된 ‘청성포’ 봉사단의 선생님과 학생들이 마을에 들어와서 봉사활동과 미디어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어른들은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으면서 마을지도를 만들었고, 아이들 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기도 하고 공동텃밭에서 일을 하기도 하면서 글을 써 내려 갔 습니다. 처음에는 지도가 완성되기는 하는 걸까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하고,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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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써 온 글을 보며 막막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서로 모여앉아 의견을 보태고 주고 받으며 지도를 완성하고 산새마을 잡지에 들어 갈 글을 완성해 나가기 시작했 습니다. 학생들이 쓴 글은 지면관계상 모두 산새마을 잡지에 들어가지는 못했으나 이후 발간된 ‘산새마을’ 신문을 통해 모두 실렸습니다.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산새마을 잡지가 발간되었고, 마을잔치 행사에서 처음으로 산새마을 잡지 발표회를 갖기도 하였습니다. 작년 여름이 시작되기 전부터 산새마 을 오르내린 은평시민신문과 자몽, 그리고 ‘청성포’ 봉사단의 선생님과 학생들은 날 이 제법 추워진 11월까지도 마을에서 활동을 계속 하였습니다. 이미 미디어교육은 끝이 났지만 산새마을에서 하고 싶은 것도 할 일도 많아진 상태였습니다. 6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평균 열 명이상이 참여한 ‘산새마을 미디어교육’은 한 마을 의 변화를 통해서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게 해 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누군가 우리 마을을 좋게 만들어 주겠지라는 마음이 아니라 우리 가 살고 싶은 마을, 우리가 사는 마을은 우리가 직접 만들어 간다는 소중한 교훈을 미디어교육 진행 내내 느낄 수 있었고 이런 변화가 산새마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은평 그리고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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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19) 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① 사업내용 라디오와 함께 하는 ‘3시간의 자유’ - 창신동 여인네 이야기
제1부
라디오 방송 제작
2012.6.17~9.9
제2부
▒ 교육목적 ○ 주6일 장시간 노동을 하고 있는 봉제노동자, 그 중 특히 사회적 발언의 기회가 적 은 여성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기회를 갖는다. ○ 마을 주민으로서 우리 마을의 특성을 이해 및 발굴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제3부
표현할 수 있다. ○ 자신의 문화 창작물인 라디오 프로그램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 을 통해 사회적 발언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다.
별첨
○ 청소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과의 연계 및 게릴라 방송 등을 통해 세대간, 주민간 교류 및 소통의 장을 연다. ○ 이 교육 진행 과정에서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마을넷 모임에서 공유함으로서 앞으 로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구상, 진행하는 데 밑거름으로 삼는다. ○ 교육과정을 통해 주민이 생각하는 마을, 주민이 원하는 미디어 교육을 파악함으 로서 장차 마을미디어센터를 설립하는 데 있어 방향성 설정의 근거로 삼는다. ▒ 교육대상 창신동 지역주민 및 봉제노동자 ▒ 운영진 운영담당자 조은형 -창신동 청소년 영상동아리 ‘찰칵’ 기록 담당 -창신마을넷 회원 주강사 허장휘 -전국여성노동조합 서울지부
-미디액트 미디어교육 교사 53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보조강사 안정님 -창신동 청소년센터 ‘친구네’ 교사 -창신마을넷 회원 ▒ 교육내용 -마을미디어의 이해 -마을지도 만들기 -라디오 대본 만들기 -공동체라디오 방송국 체험 -주민초청 발표회 ▒ 관련사진
② 운영자 평가 ○ 참여자 수는 중간 결과물까지 11명, 하반기 10명 참여 / 약80% 정도의 출석율 (회원 드나듬이 있어 정원 산정이 유동적임) ○ 결과물: 2편의 라디오 프로그램(1시간 정도 분량 2편), 참여자가 함께 만든 2기 모집 홍보 영상물 1편, 주강사가 편집한 메이킹 필름 1편 - 모두 iblug에 창신마 을넷의 이름으로 팟캐스팅 ○ 참여자 평가서를 보면 이 활동에 매우 만족하고 개인적으로 성장의 기회가 되었 으며 마을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고 애정을 갖는 기회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 첫시간 우울하고 어색한 표정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어려워했던 참여자가 사람 들과 친해지고 자기 사연을 발표하면서 밝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 을 목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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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 청소년 센터에서 진행해 교육 결과물을 게시한 것을 아이들이 보기도 했고, 청소 년 부모회의와 수업시간이 겹쳐 마주치며 활동이 자연스럽게 알려지기도 했고, 청소년들의 발표회에 가서 응원해주기도 했고 청소년 영상반과 조인트 발표회를 열어 마을 내 교류가 이뤄졌다. 제1부
○ 라디오교실에서 활동을 열심히 한 사람 중 두 명이 마을 내 다른 활동(학부모 동 아리 활동 중 ‘춤동아리’와 ‘청소년과 화내지 않고 대화하기’)의 책임자로 활동하 게 되었다. 라디오 교실이 마을 활동의 핵심 주체로 활동하도록 성장하는 데 도
제2부
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 최종 참여자 10명 중 2명이 마을 내 다른 활동의 핵심 주체로, 1명이 교사로서의 활동으로, 1명이 참여관찰 종료로, 1명이 지병으로, 1명이 직장활동 때문에 2기를 함께 할 수 없어 2기 지속 수강생 수가 4명이지만, 함께 하지 못하는 경우 누가
제3부
봐도 분명한 이유가 있어서였다. 그런 의미에서 지속수강률 100%라고 봐도 된다 고 생각한다.
별첨
55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20) 마을공동체 품애 ① 사업내용 마을잡지 제작 프로젝트
미디어를 활용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 교육목적 ○ 다양한 매체 활용 능력과 창작력 강화 ○ 마을공동체 단위의 결합 및 소통 확산 방법론 도출 ▒ 교육대상 중구 지역민 중심, 종로구 및 용산구 인근 지역민 희망자 수용 ▒ 운영진 운영담당자 변민숙 -마을공동체 품애 대표 -한겨레문화센터 강사 주강사 김정찬 -민족사진가협회 작가 -중구 미디어 네트워크 주강사 하기호 -영화감독(‘라듸오데이즈’ 등 다수) 보조강사 배인용 -종로 미디어 네트워크 -마을전문가
56
2012.6.2~8.31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 교육내용 -마을에서 공동체미디어 필요성 -사진의 이해와 방법 -포토로망의 이해와 방법 제1부
-기획안, 레이아웃 작성 -포토로망 상영회 및 신문 배포
제2부
▒ 관련사진
제3부 별첨
② 운영자 평가 ○ 참여자 수 12명 / 출석률 60% ○ 교육결과물 -마을공동체 신문 발간 -마을사진 콘텐츠 ○ 마을 공동체 네트워크 형성
57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21) 중랑민중의집 ‘사람과공감’ ① 사업내용 라디오제작교육
지역에 기초한 공동체미디어 구성 및 활성화를 위 한 “우리마을 소식통” 양성 교육 프로그램
2012.6.7~8.25
▒ 교육목적 ○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접근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마을미디어 상 정립함. ○ 다양한 형태의 마을미디어를 체험하고 중랑구 지역적 특성에 맞는 형태를 모색함. ○ ‘공동체라디오’ 설립을 위한 기반 인적자원 확보 ▒ 교육대상 중랑구 지역주민 ▒ 운영진 운영담당자 박수영 -중랑민중의집 -전 CBSi 노컷뉴스 기획팀장 주강사 황호완 -관악FM 보도팀장 겸 PD 보조강사 황성희 -중랑마을네트워크 ▒ 교육내용 -마을미디어 이해하기 -마을미디어 무작정 만들어보기 -마을미디어 돌아보기
58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마을미디어 만들기 -품평회 ▒ 관련사진 제1부 제2부 제3부
② 운영자 평가 ○ 참여자 : 총 16명 신청 중 수료 9명 - 수료조건 : 50% 이상 출석 & 방송제작 2회 이상 참여
별첨
○ 교육결과물 : 20분 미니 프로그램 2회, 60분 종합편성프로그램 1회 제작 - 모든 프로그램 아프리카TV 생중계 및 카페 개시 ○ 공동체미디어에 대한 이해도 고취 및 개국 위한 적극적 움직임 시작됨. ○ 소규모 공동체라디오방송국 개국 움직임 (면목4동성당 공동체라디오 준비중) ○ 중랑구 마을만들기 모임과 연계한 라디오카페 설립 타진중
59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2) 2기 (1)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 ① 사업내용 영상 제작 및 유통
다름 그리고 닮음
2012.10.5~11.30
▒ 교육목적 ○ 지역사회구성원으로서 미디어제작 역량을 강화하여 장애부모에 대한 자존감 회 복과 지역사회 형성 및 지지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 ○ 경력단절 여성들의 배제되어 있는 자기표현의 욕구를 드러낼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사회성을 강화함. ○ 1기팀과 2기팀의 융합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의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더불어 살아 가기 위한 공동체적인 삶을 경험함. ○ 장애부모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확대하여 퍼블릭액세스를 제안하고 장기적인 미 디어의 초석을 다짐. ▒ 교육대상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 회원. 1기 수료생 중 심화교육 희망자와 마을미디어교육 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10명. ▒ 운영진 운영담당자 이윤화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 가족지원센터장 -부모동료상담 주강사 황다경 -미디어교육 교사 -강동 성인 지적장애인 미디어 동아리 교사 60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보조강사 최은영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 -부모동료상담 2년 제1부
▒ 교육내용 -공동체미디어와 우리 -우리의 이야기 찾기
제2부
-카메라와 친해지기 -촬영하기 -마을 사람들 만나기
제3부
▒ 관련사진
별첨
② 운영자 평가 ○ 참여자 수, 참여자 출석률: 10명의 교육생으로 진행하려고 했으나 1기 때 여러가 지 변수를 고려하여 추가적으로 미디어에 욕구가 있는 신청자를 더 접수하여 15 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게 됨. 그러나 교육의 진행이 회기를 더 할수록 어쩔 수 없 는 사정들이 생기게 되어 중도 해야하는 상황이 생겼고 12명~10명의 참여자가 꾸준한 출석율을 보임. ○ 교육결과물 내역: 영상 6개(개인작품 3개, 팀작품 2개, 스케치영상1개) ○ 교육으로 인한 참여자 개인의 변화, 마을 및 지역사회의 변화: 장애엄마, 경력단 절 여성으로서의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어려움이 있다 하 더라도 지역사회 내에서 자신과 가정을 돌보며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가족기능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했다.
61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 영상교육을 통해 선배 부모들로부터 장애자녀와 장애가족으로서의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상담창구로서의 역할과 서로가 지지하고 지지받 는 교육 참여자들 간의 유대감이 강화되었다. 또한 서로의 문제점과 사회의 문제 점에 대해서도 함께 공유하고 피드백 하는 과정을 거쳐 주변과 지역사회를 넓게 바라보는 안목과 지식이 생겼다. ○ 이번 교육을 통하여 ‘장애’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조와 여러 가지 조건 들로 구성된 것이라는 이해가 높아지면서 그 대안에 대한 고민들을 함께 나누는 또 하나의 새로운 공동체가 이루어졌으며,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가 지역사 회에서 정보공유를 위한 소통창구로 서로 협의하고 협력하는 조직력 있는 단체로 알려내는 데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되었다.
<보완할 점> ○장애부모이다 보니 자신의 욕구나 문화·여가보다는 자녀의 변수가 부모와 연결 되고 교육의 변수로 이어짐에 따라 중도 포기해야 하는 부분들이 아쉽고 안타깝 다. 좀 더 지지 받을 수 있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 ○ 교육생들의 의욕이 충만하여 여러 가지 상황들을 카메라에 담고 싶은 욕구가 강 했으나 교육생들이 원하는대로 촬영 장비를 지원해 주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욕구를 충분히 표현할 수 있도록 장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62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2) 강북마을모임(작은도서관 함께놀자) ① 사업내용 함께 만드는 마을 공동체라디오
2012.9.5~11.28
제1부
라디오 제작 및 유통
제2부
▒ 교육목적 ○ 1기 교육 참여자들을 포함해 이후 마을미디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주체 발굴 ○ 기획, 편집, 생방송 등 방송역량 습득을 통해 지역사회의 미디어 역량 제고 ○ 이후 상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송 스튜디오 구축을 통해 마을미디어의 거점
제3부
마련 ▒ 교육대상
별첨
마을미디어 구축의 주체 역할을 할 1기 수강생과 교육 참여를 통해 이후 마을미디어 활동에 참여할 청소년, 마을 주민 등 15명 ▒ 운영진 운영담당자 김일웅 -작은도서관 함께놀자 운영위원 -1기 마을미디어교육 운영담당자 주강사 안병천 -관악FM 대표 -1기 마을미디어교육 주강사 보조강사 김준영 -녹색마을사람들 연대팀장 -강북마을모임 집행위원
63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 교육내용 -마을미디어로서의 공동체라디오 -지역밀착형 방송 기획 -마을장터 참여: 제작체험 부스 운영 -강북구 마을미디어의 미래에 대한 전략 수립 -전체 평가 및 후속활동 계획 ▒ 관련사진
② 운영자 평가 ○ 교육참여자는 7명이며 출석률은 평균 80%임 ○ 교육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소규모 공동체라디오 방송국을 지역에 구축하겠다 는 의지를 모아내고 구체적 계획을 함께 마련하기로 함 ○ 마을장터 공개방송, 시험방송 전화인터뷰 등을 통해 지역단체 및 지역사회에서 마을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 ○ 마을장터 공개방송, 지역밀착형 방송 등으로 결과물 축적
<보완할 점> ○ 지역단체 활동가층을 넘어서 주민 중에 참여자를 확대해야 함 ○ 향후 소규모 방송국 구축에 필요한 조직적,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야 함
64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3) 관악미디어공동체 동동 ① 사업내용 라디오, ‘into the 마을’ <지역에 밀착한 OSMU형 방송 프로그램의 실질적 실행)
제1부
라디오 제작 및 유통
2012.9.13~12.1
제2부
▒ 교육목적 ○ 1기 교육을 통해 발견한 라디오를 중심으로 한 OSMU형 모델을 실제로 적용해 지역밀착형 소통을 구체적으로 실험
제3부
○ 지역내 다양한 주체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마을미디어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낼 뿐만 아니라, 지역내의 커뮤니케이 션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는 방송프로그램 모델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토대 마련 ○ 지역 주부 참여자의 폭을 넓혀 기자, MC, PD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자 함
별첨
○ 미디어를 통해 만들어지는 컨텐츠를 비판적으로 읽는 기초 역량 형성 ▒ 교육대상 1기 교육 참여자 10명, 2기 교육 신규 참여자 5명. 여성주부기자단 ‘옥수수와 팝콘’, 영유아통합지원센터 시소와그네, 중앙사회복지관, 관악무지개네트워크, 우리자 리공부방을 이용하는 여성 주부 ▒ 운영진 운영담당자 박현숙 -옥수수와팝콘 기자 -관악미디어공동체 동동 팀장 주강사 김정인 -관악FM PD 보조강사 최복준 -관악정책연구소 오늘 사무국장 65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 교육내용 -오리엔테이션
-지역밀착형 네트워크 방송 제작하기
-인터넷신문 유통
-미디어워크숍
-지역밀착형 공개방송 ▒ 관련사진
② 운영자 평가 ○ 참여자 수 : 10명(중도 탈락 3명) / 참석률 : 7명 모두 80%(12차시) 이상 출석 ○ 교육결과물 내역 : 방송프로그램 7회분 제작(1회당 60분 방송물) / 보도자료 기 사 인터넷신문 게재 21건 / 지역 취재 건을 바탕으로 한 방송물 10회(관악Focus) ○ 교육으로 인한 참여자 개인의 변화 : 정기적인 기자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아래 관악FM에서 활동하기로 한 사항 참조) / 서로간의 신뢰가 매우 두터 워졌으며, 2013년은 이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평가 제시 ○ 함께 한 지역사회 단체, 기관의 변화 - 중앙사회복지관 : 복지관의 나눔 공동체사업인 ‘소망우체통’과 여성주부기자단과 의 네트워크(여성주부기자단이 지역의 소외된 이들의 소망을 취재 또는 발굴해 전달하는 소망우체부로 활동) 형성 - 시소와 그네 : 2012년 말, 그리고 2013년 여성주부기자들의 정기 활동을 위한 신 문제작비 일부 지원 결정 - 관악FM : 2013년 주1회 여성주부기자단이 제작하는 ‘미녀주부기자들의수다’ 프로 그램 정규편성 / 2013년 낮 12시 생방송 가요톡톡 목요일에 여성주부기자 4인이 로테이션 형태로 지역정보를 전달하는 관악포커스 방송 고정 출연 결정
66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4) 사)한국미디어교육학회(중곡직장인독서회) ① 사업내용 마을소식지 광진바라기 제작자 양성과정
2012.9.27~11.24
제1부
지역소식지 제작 및 사진교육
제2부
▒ 교육목적 ○ 광진구 내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소식지 제작 프로듀서 12명 양성 ○ 광진구 내 다양한 사람과 시설을 소개하는 지역소식지 발간 ○ 마을미디어 활성화와 주민간 실질적인 교류 확대
제3부
▒ 교육대상 광진구 일대 지역주민 및 광진구 내 대학 재학생 별첨
▒ 운영진 운영담당자 이진우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사 -(사)한국미디어교육학회 사무국장 주강사 김정현 -순천대학교 강사 -단국대학교 강사 보조강사 김창일 -중곡독서회 회장 ▒ 교육내용 -보도사진 읽기 -출사 및 인터뷰
67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촬영결과 크리틱 -지면구성과 제목 선정 -보도기사와 사진 특강 ▒ 관련사진
② 운영자 평가 ○ 1기 진행 소식지 소스 마무리 ○ 1기 수료생과 다문화 대학생(몽골 출신), 광진구민 외 타지역 마을미디어 구성원 등 다양한 참여자 ○ 참가자 모두 지역 커뮤니티의 중요성과 매체 접근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 ○ 다양한 지역 내 활동을 통해 광진구의 숨은 명소와 소통 매개체를 발굴함
68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5) 구로민중의집 ① 사업내용 구로를 잇는 구로 라디오 - ‘구리구라 라디오 쇼’
제1부
라디오 제작 및 유통
2012.10.10~11.20
제2부
▒ 교육목적 ○ 지역민이 참여하는,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와 소속감을 고양시킬 수 있는 미디 어 교실을 진행한다.
제3부
○ 1차 미디어교육에서 영상과 라디오 교육을 통해 다양한 매체를 경험하였던 참여 자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라디오 매체를 활용한 미디어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 2차 미디어교육을 통해 인적네트워크를 확인하며, 함께 방송국을 만들 운영진을 발굴, 양성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별첨
▒ 교육대상 1기 교육생, 주부, 주민 등 ▒ 운영진 운영담당자 박은희 -구로민중의집 ‘들락날락’ 사무국장 -평생교육사 자격증 주강사 주현숙 -독립다큐멘터리 감독 -성공회대학교 신방과 영상제작 강사 보조강사 석선영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미디어교육 강사 -전 한겨레문화센터 어린이영상제작교실 강사
69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 교육내용 -공동체 미디어 이해
-소리놀이: 녹음기 익히기 / 사진기 익히기
-전체 ‘라디오쇼’ 기획하기
-스튜디오 녹음
-발표회: 주민들 초대하여 뉴스쇼 진행하기 ▒ 관련사진
② 운영자 평가 ○ 참여자 수: 8명(출석률 90%) ○ 교육결과물 내역 1. 청취자들을 낚기 위한 <낚시방송> 2. DJ는 가지 않지만 청취자들을 위한 여행정보가 가득담긴 <니가가라 여행방송> 3. 그림책과 시사를 연결한 <깐쭉깐쭉 그림책 방송> 4. 사연이 담긴 <이야기가 있는 음악방송> 5. 절대로 위험하지 않은 그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춘자의 안 위험한 여성시대> 6. 아이와 씨름하면서 내뱉는 걸쭉한 우리 엄마들의 사투리를 재해석하는 <사투 리 방송>, <나는 딴따라 방송> ○ 교육으로 인한 참여자 개인의 변화, 마을 및 지역사회의 변화 등 - 참여자들의 라디오 기획·제작으로 미디어 제작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짐. - 지역 내, 라디오를 통한 소통의 방안에 대한 고민이 높아짐. - ‘구아라(구로아줌마라디오)’ 모임 구성으로, 삶과 지역에 대한 소통 기회 마련. <보완할 점> ○ 홍보 팜플렛을 별도로 제작하여 배포 ○ 타 공동체 라디오 방송국 사례 공유 ○ 아나운서 방법론 교육 70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6) 전국노점상총연합 금천서부지역 ① 사업내용 맛있는 라디오, ‘출발! 금천공동체라디오’
2012.9.10~12.1
제1부
라디오 제작 및 유통
제2부
▒ 교육목적 ○ 인터넷에 기반한 금천구 공동체 라디오방송국 만들기 ○ ‘지역’ ‘마을’에 집중하여 마을과 라디오를 연결하는 공동체 라디오 ○ 비판적 미디어읽기를 통해 미디어 리터러시 제고
제3부
○ 사회적 약자에게 필요한 방송 지향 ▒ 교육대상
별첨
금천구 주민 12~15명. 1기 참여자 중 청소년 3인, 노점상 3인, 대학생 1인 계속 참가 ▒ 운영진 운영담당자 홍성훈 -전노련 금천지역장 -금천구 주민참여 예산위원 주강사 황호완 -관악FM 보도팀장 겸 PD 보조강사 유의선 -전노련 금천지역 정책팀장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1기 보조강사 ▒ 교육내용 -소리로 마을담기
71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금천, 숨은그림찾기’ 방송제작 -[특강] 비판적 미디어 읽기 -사운드편집교육 : 사운드포지 7.0 -좌담방송 : 금천공동체라디오, 어떻게 운영할까 ▒ 관련사진
② 운영자 평가 ○ 전체 참가신청자 9명, 14회 교육진행 ○ 금천공동체라디오 홈페이지(www.gcradio.kr) 제작 ○ 참여자별 방송프로그램 제작 ○ 금천지역 마을한마당 & 사회적기업네트워크 행사, 금천구민 체육대회 방송 인터뷰 ○ 금천지역마을만들기 모임(마실)을 통해 금천공동체라디오 및 마을미디어문화교 실 홍보
<보완할 점> ○ 안정적인 방송공간 마련 – 현재 남부상담센터도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하나 인근 신축공사로 인해 소음발생. 소음 차단이 가능한 스튜디오형 방송공간 마련이 필요 ○ 지역과 마을에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은 청소년팀에게 지역밀착형 방송의 이해를 돕기 위한 과정 필요 ○ 교육에 참여하지 않는 노점상 및 지역주민들이 마을미디어 문화교실에 관심을 가 질 수 있도록 하는 지속적인 홍보 ○ 참여자 확대를 위한 홍보 및 지역공동체 연계
72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7) 금천아이엔 ① 사업내용 미디어로 만나는 ‘금천학’
2012.9.18~11.23
제1부
영상제작
제2부
▒ 교육목적 ○ 금천구의 역사를 통해 자신의 생활토대인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다. ○ 금천구민의 삶을 통해 금천구만이 가진 마을공동체의 특질을 찾는다. ○ 마을공동체의 가능성을 미디어로 표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알린다.
제3부
▒ 교육대상 금천구 관내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지역주민, 30세 이상의 평일 낮 시간에 활동 별첨
가능한 여성 ▒ 운영진 운영담당자 이성호 -마을신문 금천in 편집인 주강사 김희영 -영상미디어활동가 -금천미디어센터 보조강사 배영희 -전래놀이 강사 -(사)놀이하는사람들 ▒ 교육내용 -동네마실: 한내텃밭, 터공동체, 은행나무도서관, 서울남부기동대
73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미디어를 활용한 마을이야기 만들기 -마을공동체 스토리 찾기 -컷편집 및 보강촬영 -자막 및 편집 ▒ 관련사진
② 운영자 평가 ○ 참여자 및 출석률 현황 : 총 참여 신청자 11명 중 지속적 참여자 9명 결과물 제작작품 8개를 만들어냄 : 출석율_지역축제 등의 행사와 겹칠 때를 제외하면 꾸준한 출석율이 만들어졌다. ○ 참여자 작품목록 ·김경희-금천예술공장 : 예술공장의 주민모임 금천미세스에 대한 소개영상. ·김은아-애들아 놀자(미완성) : 토요일 놀이터 문화학교에 참여한 아이들 소개 ·문수경-독산초교 오케스트라 : 올해 창단한 독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1년나기 · 박수경 도서관 이야기 : 독산초교 학교도서관, 독산4동 꿈씨 어린이 도서관, 은 행나무 어린이 도서관의 표정을 담고 아이와 함께 책읽기에 대한 소중함을 담 은 영상 ·이희경. 중도입국청소년 : 부모의 재혼, 입국으로 들어온 청소년들이 학교에 들 어가지 못하면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연상 ·김유선-마을버스(미완성) : 금천구의 마을버스에 대한 단상 ·진선희-이음놀이터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을 다녀와서 만든 영상
74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 교육으로 인한 참여자 개인의 변화, 마을 및 지역사회의 변화 등 - 참여자들이 마들렌(마을을 들여다보는 렌즈)라는 동아리로 후속모임 지속할 예정 임.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미디어 활동과 결과물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한다. - 미디어 문화학교로 2012년 금천구를 기록하는 영상이 8개가 만들어졌다. 이런 성 제1부
과들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록과 공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 요하다. - 홍보 단계에서 복지관들을 찾아 다닌 것이 이후 사업에서 도움될 것으로 예상한
제2부
다. 가시적 성과는 없지만 복지관의 미디어 및 컴퓨터 교육 등의 상황을 알게 되 었으며 어떤 교육적 요구가 있는지 약간이나마 파악할 수 있었다.
제3부
<보완할 점> ○ 사업 도입부분, 즉 공모와 사업착수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 ○ 사업비에서 바구니 예산(어떤 용도로도 사용가능한 부분)이 있었으면 한다. 기획 당시 예상하지 못한 지출내역이 발생할 수 있는데 딱 정해져 있다보니 변경하기
별첨
가 어려운 것 같다. 운영담당자 역시 자꾸 경직되게 사고할 수밖에 없는 제반 조 건들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
75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8) 마들주민회 부설 마들창조학교 ① 사업내용 영화읽기 및 영상제작
미디어와 함께 하는 ‘영화, 수다 그리고 삶’
2012.9.26~11.30
▒ 교육목적 ○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고 있는 영화를 통해서 지역 내 여성들이 자신들의 삶의 모 습을 되돌아보고 이야기 나누며 앞으로의 삶의 희망을 참가자들 스스로가 지역 내에서 서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한다. ○ 사랑, 노동, 성, 출산 및 임신 등 여성의 삶의 주요 테마들에 해당되는 영화들을 보면서 영화 속 여성의 삶과 현실 속 내 삶의 모습들을 다각도로 이해하고 읽어 낼 수 있도록 한다. ○ 영화를 통해 바라 본 나와 우리들의 삶과 희망을 글, 사진, 그림 및 영상으로 표 현 할 수 있도록 한다. ▒ 교육대상 노원구 마들창조학교 지역 인근 거주 여성 10~15명 ▒ 운영진 운영담당자 하현정 -마들주민회 부설 마들창조학교 청소년교실 담당 -전 새움공부방 주강사 강에스더 -아깨소 활동가 -전 매비우스 교육부장 보조강사 한지현 -아깨소 활동가 -전 청소년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 운영 76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 교육내용 -영화읽기 ‘또다른 가족’
-그림, 손으로 색으로 말해요
-나와 우리들의 이야기, 스토리텔링
-극장 나들이
-나와 우리들의 이야기 영상 제작 제1부
▒ 관련사진
제2부 제3부
② 운영자 평가 별첨
○ 참여자 : 지역주민 7명과 스탭 3명 총 10명 ○ 결과물 : 각자의 스토리를 적은 스케치북과 영상물 ○ 교육으로 인한 참여자 개인의 변화 : 불특정 대상의 홍보를 통해 처음 만난 10명 이 수업 내내 나눈 수다를 통해 우선은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었다는 것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참여자들 중에 이 시간이 세상과 통하는 시간이고, 숨통이 트이 는 것 같다는 표현을 썼던 것처럼 단순한 교육이 아닌 이웃과의, 동네 언니와의 만남의 자리로써 역할을 다졌다. 무엇이든 나눈다는 것은 그것을 더 의미있는 풍 성한 것으로 만들어낸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으며, 이 모임을 통해 이 해를 토대로 만남이 있는 공동체로의 기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보완할 점> ○ 보완할 점보다는 이후 모임을 지속하면서 더 많은 마을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끌 어 낼 계획이다. 또한 이 모임을 통해 모인 구성원들의 또다른 요구를 반영하여 사진이나 악기 연주 소모임을 구성하여 공동체 사업의 발판을 다질 계획이다. 거 창하거나 단편적인 사업보다는 작지만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소모임이 구성원들 의 동의와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공동체사업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기회였다. 77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9) 도봉마을미디어문화교실기획단 ① 사업내용 신문, 라디오, 영상 제작
잊혀진 마을, 미디어로 다시 찾은 우리마을
2012.9.15~11.24
▒ 교육목적 ○ 1차 교육을 통해 습득한 통합미디어 기술(신문, 인터넷 라디오, 사진/영상제작)을 활용해 마을뉴스와 마을축제(골목대장터) 취재/제작/방송(유통), 마을 다큐멘터 리 만들기 ○ 제작한 미디어(신문, 영상 등)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사진전/마을 다큐멘터리 시 사회로 소통하기 ○ 마을방송국 체계 구축 (마을신문-인터넷라디오-영상 보도 연계)을 위한 기반 마련 ▒ 교육대상 마을미디어에 관심있는 도봉구 지역주민, 1기 기존 참여자 + 2기 신규 참여자 ▒ 운영진 운영담당자 윤원필 -도봉마을미디어문화교실 1기 보조강사 -도봉N 편집위원 주강사 박영록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동북시민학교 미디어교육 강사 보조강사 김동완 -도봉마을미디어문화교실 1기 수강생 -도봉N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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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 교육내용 -스마트폰 활용 인터넷 방송기법과 실습 -마을신문 만들기 기획취재 -마을다큐멘터리 기획 제1부
-마을다큐멘터리 캠프 -시사회 및 평가
제2부
▒ 관련사진
제3부 별첨
② 운영자 평가 ○ 최소 8명에서 최대 19명까지, 매회 평균 참여자 수는 12명. ○ 전체과정 중 2/3 이상을 소화한 총 11명의 수료자 (수료증 교부). ○ 각 세대별, 맞춤형 라디오 공개방송 실시, 수강생 주변, 지역단체로부터 좋은 반 응을 얻음. ○ 라디오 공개방송, 도봉구 유스존행사 뉴스 동영상 2편, 마을다큐 2편, 총 5편의 동영상 만듬(DVD로 제작). ○ 2기 수강생 11명(1기, 2기 모두 수강한 수강생 4명), 1기에는 수강생이었다가 2기 에 보조강사가 된 1명(김동완)등 다양한 연령층의 미디어활동가 양성. 현재 수강 생 김미현은 도봉N 편집위원으로도 활동을 시작함. ○ 공개방송, 자체제작 동영상 DVD를 통해 마을미디어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었음. 창동 청소년의 집은 마을미디어수업의 자극으로 청소년 영상수업을 진행했고, 청 바지(청소년이 바꾸는 지경활동)에서는 미디어수업에 대한 문의가 들어옴(긍정적 으로 진행중). ○ 지역 미디어 생산의 기반 마련
79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10) 동울림 ① 사업내용 라디오 제작 및 유통
아마존! 프로젝트 (아줌마들이 마이크 잡고 좋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 교육목표 ○ 지역의 공동체 활동 활성화와 공동체 미디어의 필요성 인식 ○ 열성과 역량을 갖춘 공동체 미디어 주체 육성 ○ 주민들의 문턱없는 소식통! 마을라디오방송국 설립 ▒ 교육대상 지역주민 10여명 ▒ 운영진 운영담당자 유검우 -동울림 사무국장 -서울시 청년창업센터 3기 주강사 임종민 -전 관악FM PD -전 아리랑라디오 PD 보조강사 양승렬 -미디어 활동가 -동울림 대표 ▒ 교육내용 -마을만들기와 공동체미디어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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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5~12.1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공동체미디어 탐방 및 현장실습 -라디오방송과 친해지기 -라디오방송으로 표현하기 -라디오방송으로 소통하기 제1부
▒ 관련사진
제2부 제3부
② 운영자 평가 별첨
○ 참여자 수: 총 25명 (남: 5명, 여: 20명 / 10대: 2명, 30대: 7명, 40대 이상: 16명) ○ 정식수강신청인: 12명 / 부분 참여 및 참관인: 13명(1~3회 참여) ○ 정식수강신청인 12명 가운데 2명은 개인사정으로 중도 하차, 1명 새로 합류 ⇒ 정규 참여 11명 ○ 출석률: 100% 2명, 60%이상 7명 ○ 막연함, 생소함, 거리감 ⇒ 흥미, 재미, 관심, 자신감 ○ 제작과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참여자들 스스로의 주체적 역량 강화 ○ 마을방송국 설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지역적 기반 마련을 위한 인식 확산 ○ 현재 교육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않더라도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후속 교육의 참여를 고려하는 지역주민들이 늘어나는 추세 ○ 2012년 11월 14일 동작마을방송국만들기 토론회 개최(멘토: 관악FM 안병천 대표) ○ 2012년 12월 1일 1기 교육수료식&공개방송 개최 -7개 라디오방송 프로그램 진행, 수료증 10명, 반장 임명, 개근상 2명, ○ 2012년 12월 5일 후속모임 기획회의 -2013년 1월부터 방송제작과 주민교육 시작, 홈페이지 구축(블로그, 다음팟 활용)
81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보완할 점> ○ 계층별, 세대별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 -오전시간/오후시간/저녁시간 등 계층, 세대에 따른 교육시간 배정 필요 ○ 사전 홍보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집중해야 함(최소 2주일 전) ○ 구청 및 자치단체와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해야 함(현수막 게시, 관 홍보지 이용) ○ 참여자들의 유대와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도가 필요함 ○ 편집, 오퍼레이팅 교육이 더욱 심화되어야 함(시간 배정 늘려야 함) ○ 토론회, 공개방송 등 행사 준비시 사전에 기획과 홍보가 더 필요함 ○ 피드백 활성화를 위해 강사와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함 -실전 같은 내부 발표회 형식을 갖자는 의견 도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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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11) 사)마포공동체라디오
① 사업내용 마담공동체만들기 - 마을을 담는 공동체라디오 만들기
제1부
라디오제작
2012.10.16~11.27
제2부
▒ 교육목적 ○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공동체라디오 활성화에 기여 제3부
○ 기존 라디오프로그램과 차별되는 공동체라디오만의 프로그램 제작 ○ 마을을 담아내는 새로운 방식 찾아내기 ○ 공동체라디오에 참여하는 마을방송활동가 양성 ○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어 마포 차원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유도
별첨
▒ 교육대상 마포구 동네단체 활동가 및 지역기관 이용 지역주민, 특히 30~40대 주부 15명 이내 ▒ 운영진 운영담당자 김은욱 -마포FM 운영지원팀장 주강사 송덕호 -마포FM 방송본부장 보조강사 김의태 -마포FM 인턴PD ▒ 교육내용 -마을과 공동체라디오
83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라디오 제작과정의 이해 -나에게 딱 맞는 프로그램 기획하기 -나만의 방송 프로그램 제작 -수료식 ▒ 관련사진
② 운영자 평가 ○ 강좌 참여자 수 : 11명, 출석률 : 72.7% (평균 8명), 방송활동 참여자 수 : 6명 (54.5%) ○ 교육 결과물 : 마포FM 방송활동가로 6명이 참여하여 매주 금요일 2시간 길이의 프로그램(톡톡마주보기, 주부대상 프로그램) 제작케 됨 ○ 참여자 개인의 변화 : 단지 미디어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된 수강생들은 마 을과 마을미디어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그동안은 마을에 대 해서 별다른 생각이 없었는데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선 마을에 관심을 많 이 가져야 한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마을을 활성화하기 위 해 마을미디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참여자들에게 마을과 마을미디어는 이제 삶의 하나로 자리 잡게 됐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미디어에 대한 기존의 인식에도 큰 변화를 갖게 되었다. 기존 미디어를 신성시하던 선입견 이 해소되고 미디어가 소통의 도구이고 우리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도구라는 것을 인식하면서 미디어를 어떻게 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까를 고 민하는 계기가 됐다 ○ 마을공동체의 변화 : 이번 강좌는 공동체라디오에 적합한 미디어 형식을 찾기 위 한 시도였다. 그동안 공동체라디오는 기존 라디오방송의 프로그램 형식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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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차용하다보니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전문가들이 진행하던 형식을 아마추 어인 시민들이 그대로 가져다 썼으니 제대로 될 리가 만무하였다. 이번에 그 새로 운 형식을 실험하여 시민들에 맞는 형식을 찾아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 은 특히나 마을이 형성되는 단계에서 중요한 도구였던 ‘수다와 대화’라는 것을 그 제1부
대로 프로그램에 끌어들인 측면이 있다. 그러다 보니 방송으로의 완성도 보다는 ‘소통’에 좀 더 가까운 형식이 되었고, 이는 향후 공동체라디오가 마을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데 좀 더 쉽게 결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을공
제2부
동체의 발전에도 장기적으로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강좌 참여자들이 자 신이 삶에서 마을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여가게 될 것이어서 이 또한 마을 공동체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 마을미디어에 적합한 형식, 마을미디어만의 형식을 찾기 위한 실험은 현재 단계
제3부
에서 성공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도 기존 미디어의 문법에 많이 익숙해 서인지 완전히 새로운 문법을 찾아내지는 못한 것 같은데 향후 이런 시도를 거듭 할수록 공동체라디오에 적합한 형식들을 다양하게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기
별첨
대한다. 이런 시도들은 공동체라디오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고, 마을공동체의 소통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리라 생 각한다.
85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12) 서대문학부모네트워크 꿈틀 ① 사업내용 영상 제작 및 스마트미디어 활용
꿈틀 누구나 방송
2012.9.19~11.27
▒ 교육목적 ○ 지역 대학생, 청소년, 초등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내가 사는 마을의 중요성과 참 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마을 미디어 교육. ○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기획취재, 영상, 촬영, 편집 등 13회 동안 강의를 통해 공부 ○ 이를 바탕으로 실습을 통한 작품을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교육대상 꿈틀 회원 및 서대문구 지역주민 ▒ 운영진 운영담당자 최명선 -마을공동체 꿈틀지기 주강사 서정우 -넥스코스 보조강사 송상민 -디엠씨아카데미 웹디자인 과정 수료 -홍익디지털디자인 3D 웹디자인 과정 수료 ▒ 교육내용 -오리엔테이션
-스틸사진을 이용한 간단한 동영상 만들기
-블로그 및 밴드 활용법 -취재 및 인터뷰 연습 -최종 작품 평가
86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 관련사진
제1부 제2부
② 운영자 평가 ○ 일반 주민과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마을 미디어 활동을 통해 마을 만들
제3부
기를 인식할 수 있는 시간과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 저희 지역은 아직 풀뿌리 조직이 없는 상태로 일반 주민들의 누구나 방송을 목표로 ‘마을미디어’ 강좌를 시작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아직 ‘참여’라는 것이 낯설고 힘겨 운 일반 주민과 학부모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전제로 말
별첨
씀드립니다. 사업계획에 따른 활동보다 참여자들의 상황에 맞추는 과정에서 시행 착오와 수정이 반복되고 있는 상태에서 서류양식과 일정에 중압감이 생기네요. 시 행착오와 수정의 과정을 통해 우리에 맞는 미디어 활동을 찾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보완할 점> ○ 초기사업 진행의 문제점 1. 지역주민의 마을 만들기, 미디어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 부족 2. 참여자의 강의시간이 맞지 않아 참여율 저조 3. 초기 이론 중심 강의로 호응 떨어짐 ○ 보완 1. 2차 오리엔테이션 집담회를 통해 참여자의 요구에 의한 커리큘럼으로 조정 -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 영상 - 어린이, 청소년들의 ‘꿈틀 마을 뉴스’ 2. 간단한 영상 편집과 영상작업을 통해 누구나 방송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한다. - 내 손 안에 스마트폰으로 1인 미디어 - 다양한 인터넷 매체를 통한 방송 활동 87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13) 서대문마을미디어넷 ① 사업내용 신문 및 영상제작
우리마을자랑 ‘서대문 시민기자’ 양성 심화과정
2012.9.13~11.29
▒ 교육목적 ○ 마을공동체 복원의 핵심인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주민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미디어활동 기회 제공 ○ 주민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이야기와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마을 미디어 설립 을 위한 저변 확대 ○ 1기에 기초과정을 배운 수료생(14명 중 8명이 2기 신청)들과 추가모집 주민 상대 로 인터넷미디어 심화 과정을 교육하여 마을공동체 미디어 기자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함 ▒ 교육대상 서대문구 홍은동, 홍제동 권역 내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 남녀, 1기 기존 참여자 + 2기 신규 참여자 ▒ 운영진 운영담당자 권오철 -서대문 마을미디어넷 공동대표 -서대문구 문화촌 방송국 대표 주강사 심순기 -한국체험학습교육협의회 대표 -전 주간현대 편집국장 보조강사 김상규 -인터넷방송국 ‘주권방송’ PD -’추정60분‘ 팟캐스트 방송 진행 88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 교육내용 -우리마을 알기 -공동체 관련 공공기관 취재 이론 및 실무 -방송 기획 및 콘티 짜기 제1부
-촬영내용 편집하기 -편집분 방송하기
제2부
▒ 관련사진
제3부 별첨
② 운영자 평가 ○ 참여자수 : 14명 출석율 약85% ○ 1차보다 팀원별 체계적으로 활동과 마공미디어 신문기사 취재 ○ 미디어에 관련 마을 공동체 인식변화로 인터넷라디오 활동 요청 실질적인 활동참여 ○ 별도의 마을아카데미등 마을 공동체 여러교육에 참여열정 ○ 미디어 교육생들로 우리마을 프로젝트 참여등 마을 공동체를 위한 직접적 참여와 홍보 ○ 서대문구 마을 공동체 미디어로서의 자부심과 자긍심 <보완할 점> ○ 교육에 집중도가 높은 만큼 수강생들에 차이가 현저히 나타나며 서로의 팀별보다 성과적 목표가 있어서 성과에 치중하는 것이 아쉽다. ○ 교육장소가 교육환경에 부실함이 있어 구청과 협력이 필요하다. ○ 신문이란 매체 이외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에 보완이 필 요하다. ○ 컴퓨터(프리미어 인디자인 등) 매체 이용을 위해 별도의 교육이 필요하다. 89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14) 손과발 ① 사업내용 마을신문 제작
서초마을공동체신문 만들기
▒ 교육목적 ○ 마을신문만들기를 통해 청소년,주민간 소통 ○ 미디어교육을 통한 표현,창작 활동 ○ 미디어교육을 통한 마을공동체 회복 ▒ 교육대상 서초 방배지역 아동, 청소년 ▒ 운영진 운영담당자 한삼수 -손과발 -사회적기업 활동가 주강사 김문수 -이코노미세계 편집기자 -미디어교육 기획 및 운영 보조강사 염영희 -사회적기업 신문 편집장 -사회복지사 ▒ 교육내용 -UCC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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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8~11.30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마을탐방 글쓰기 -마을취재 실습 -기사정리 및 편집회의 -서초 방배마을 신문 전시 및 발표회 제1부
▒ 관련사진
제2부 제3부
② 운영자 평가 별첨
○ 오름대안학교 미디어교육 학생수 15명으로 증가 및 출석률 증가 ○ 오름대안학교 수강생 중 미디어에 관심을 갖는 학생 -진로와 연결상담 실시 ○ 마을 탐방으로 마을 주민 및 기관 알기의 기회 ○ 마을미디어의 중요성 확산의 기회 ○ 지역아동센터 미디어 동아리 구성 및 활동 ○ 방배마을신문 발간
<보완할 점> ○ 대안학교 교육 교과목 수업 제한으로 일주일 3시간만 교육의 한계점 ○ 지역아동센터 중,고등학생 중간고사 시험기간에는 교육의 참여도가 떨어서 교육 진행 차질 ○ 많은 횟수를 현장 수업으로 전환하는 현장학습 집중도를 잘 활용의 기회
91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15) 함께사는 성북학부모회 ① 사업내용 영상 제작 및 유통
우리동네 마을학교 마을 미디어문화교실 2기
2012.9.21~12.5
▒ 교육목적 ○ 마을공동체 복원과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모델로서, 영상 제 작 사례구축, 주민이 참여하는 공동체 라디오 건설 ○ 주민이 참여하여 정체성을 깨닫고 자발적 성장주체를 양성 ○ 다양한 미디어 소외계층과 소수자의 목소리 발굴 ○ 바람직한 지역문화 생성 ▒ 교육대상 함께사는 성북학부모회 회원과 비회원 ▒ 운영진 운영담당자 김준용 -함께사는 성북학부모회 -전 성북신문사 기자 주강사 안병천 -관악FM 대표 보조강사 박원식 -함께사는 성북학부모회 -전 테니스신문사 편집장 ▒ 교육내용 -마을형미디어 구축과 체험 92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OSMU 형 모델에 대한 이해 -아프리카TV 이용 생방송 -무작정 30분짜리 지역밀착형 방송 -15분 내외의 방송물 제작 및 품평회 제1부
▒ 관련사진
제2부 제3부
② 운영자 평가 별첨
○ 참여자수 25명, 참여자 출석률 70%로 안정적인 출석률을 보이고 있고 자기 방송 에 대한 애착이 생기다. ○ 미디어 수업에 참여하고 방송을 경험한 회원들이 지역 내 활동과 공동체 형성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다. 1기에 끝까지 참여하지 못했던 회원이 다시 나오고 지역 공동체와 연결 고리를 갖게 되면서 사업장소를 삼선동으로 옮기고 회원을 확보하 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변하다. ○ 10월 14일 삼선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한 제2회 삼선동 선녀축제장에 ‘성북 보이는 라디오’를 개설하고 1시간 30여분 방송 송출하다 - 미숙한 점은 있었으나 구청장부터 한성대 자원봉사자, 6살 어린이까지 생방송에 참여하여 지역형 미디 어로서의 장점을 확인하다. ○ 단체인 함께사는 성북학부모회가 출연한 사단법인 함께사는 성북마을문화학교는 미디어사업에 대한 전망을 갖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라디오 까페를 개설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하다. ○ 중간 보고 이후 미디어교실 참여자들의 공동체는 더욱 결속력을 갖게 됐다. 법인 을 둘러싼 외부 문제로 인해 공동체에 대한 결속력이 생겼고 주 강사의 객관적인 조언이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 됐다.
93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 삼선동 선녀 축제에 대한 생방송 참여로 공동체 라디오 매체에 대한 관심이 2기 수업을 마무리 하는 원동력이 되어 지역형 미디어로서의 장점을 확인하다. ○ 라디오 까페를 개설하기 위해 공간을 마련하고 스튜디오를 설치하여 강의 시간 외에도 회원들이 안심하고 녹음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되었음. ○ 회원 개개인의 특성을 살린 라디오 프로그램이 만들어져 연속성을 가지고 꾸준히 프로그램으로 안착될 전망이다. ○ 관계의 확장을 위해 게스트를 초대하는 등 방송 녹음이 단순 녹음 연습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성북구에서 소통해 나갈 수 있는 매체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 게 했다.
<보완할 점> ○ 라디오 방송에 대한 사전 준비 없이 1기 탐방 결과만 가지고 강사에게 의존한 면 이 많아 강의 점검과 장소마련(아리랑 미디어센터에서 삼선동 돌봄센터로 급작스 럽게 옮기고 장소 이용에 제약을 받음)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독자적인 공간을 마 련하게 되어 사업이 안정화에 이르러서 라디오 방송 진행에 매진하도록 준비해야 겠다. ○ 1기 평가와 맞물려 사업 초반 원활하지 못했으나 중반 이후 자기 일정을 갖고 진 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참여 주체들의 자기 역할을 확대해 나가야겠다. 회원관리 측면, 방송장비 점검 등 의 역할 수행 독려 필요하다. ○ 라디오 방송에 있어 향후 볼륨조정 및 장면전환에 해당하는 부분에 대한 디테일 한 제어는 부족하며, 이에 대한 부분을 추가 교류나 보충 교육을 통해 보완할 필 요가 있다. ○ 향후 지역 방송국으로서의 안정적 운영, 그리고 지역 내 커뮤니케이션 매체로서 의 역할을 해내기 위해서는 다른 지역과의 연대가 필요하며, 전문성을 갖춘 조직 의 다양한 지원(교육, 컨설팅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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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16) 함성 ① 사업내용 시끌시끌 성북이야기
2012.9.12~12.5
제1부
영상제작
▒ 교육목적 제2부
○ 주민들의 영상제작 및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통해, 마을공동체 확립과 병행발전 모색 ○ 지역단체활동가, 주민리더 등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인 미디어교육 실시 ○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주
제3부
민 중심의 마을 방송국 설립의 기반 마련 ▒ 교육대상 함성 회원 단체에서 활동 중인 활동가 18명
별첨
▒ 운영진 운영담당자 이소영 -함께하는 성북마당 -시민활동가 주강사 이재수 -늘봄프로덕션 -감독, 프로듀서 보조강사 배미영 -장애인배움터 너른마당 -우리마을 미디어문화교실 1기 참여자 ▒ 교육내용 -마을공동체 만들기와 성북구 이야기
-공동작품 기획서 작성하기 95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기획안 및 촬영본 합평
-지역방송 추진회의
-모둠별 시사회 / 전체평가 워크숍 ▒ 관련사진
② 운영자 평가 ○ 참여자수 : 총 18명
출석률 : 85%
○ 교육결과물 내역 - 개인별 3분영상 제작, 모둠별 영상물 제작 ·<오래된미래>팀 : ‘오래된 미래 - 북정마을’ 22분 ·<레알 로드무비>팀 : ‘레알 로드무비’ 29분 ·<드림,드림>팀 : ‘꿈’ 7분 ○ 교육참여자의 변화 - 친밀감과 공동체 의식 강화. 다른 단체에 대한 인식 강화 - 영상미디어에 대한 시각 향상, 영상기술(편집, 사진) 습득 ○ 지역사회의 변화 : 미디어문화교실 참여동기를 유발, 지역방송국 설립에 대한 희망생성 - 지역의 공공행사에 미디어영역 적극적 참여요구 ○ 함성 조직의 변화 : 결속력 강화, 미디어 사업으로 함성조직에 자부심과 애정 강화 <보완할 점> ○ 초기에는 1기 교육보다 출석률이 떨어졌지만, 공동작품 기획에 들어가면서 집중 력이 강화되어 출석률도 높아졌고 결속력도 모둠별로 강해졌다. ○ 초기 영상 콘서트, 사회적경제 박람회, 함성축제 등으로 미디어교실에 대한 집중력이 분산되었지만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었기에 행사가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 참여자들이 모두 직장이나 지역 활동가들이기 때문에 피로도가 높음. 차기 교실 에는 주간에 실시하여 시간적 여유 있는 구성원들을 참여 유도. 96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17) 나무와숲 지역아동센터 ① 사업내용 알음알음 마을돌이의 사람 사귀기 - 마을 미디어 상상하기
제1부
영화제작 및 상영
2012.9.21~11.29
제2부
▒ 교육목적 ○ 다양한 미디어를 경험하며 살고 있는 개별 단위의 마을 주민들이 미디어의 제작 과 활용 과정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마을에서 함께 여가 활동을 즐길
제3부
수 있도록 한다. 이 과정에서 ‘마을과 나’의 관계성을 체험하며 마을 공동체에 대 한 인식과 참여를 자발적으로 지닐 수 있도록 한다. ○ 다양한 미디어를 매체로 하는 창의적인 마을 상상과 탐색의 과정을 통해 일상의 삶과 밀접한 마을 공동체에 대한 개념을 확립하고, 마을 사람들 간의 관계를 형
별첨
성하면서 마을 의사소통의 구조로서 마을 미디어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다. 더불어 마을 미디어 활동가로 자리매김을 한다. ▒ 교육대상 목 2, 3, 4동 마을 주민. 아동 8명, 청소년 1명, 성인 : 5명 ▒ 운영진 운영담당자 이정아 -협동조합 나무와숲 활동가 -마을 속 도서관 나무그늘 관장 주강사 김희영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1기 주강사 보조강사 이대로
97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목2동 지역축제 주체자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1기 보조강사 ▒ 교육내용 -마을축제 기록 남기기 -마을영화 기획하기 -마을영화 촬영하기 -공동체라디오 견학 -마을상영회 ▒ 관련사진
② 운영자 평가 ○ 아동 8명, 청소년 1명, 성인 : 5명 (총 14명) : 아동,청소년, 성인 80% 이상의 출석률을 보이며 높은 참여율을 유지했다. ○ 모기동 마을 축제의 영상물 4편, 2기 영상물 4편의 영상물을 제작하였다. ○ 아동,청소년의 경우: 모기동 마을 축제의 영상제작 과정에 함께 하면서 마을과 미 디어에 대한 경험을 지녔으며, 어린이 마을 기자단으로서의 마을에 대한 인식을 갖도록 하였다. 성인: 1기 때와는 다르게 성인들만의 모둠을 조성하여 마을 이야기를 발견하고 미 디어 영상물로 제작하도록 하였다. 마을 안에서 미디어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 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98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18) 가인회(영등포구 당산동 동부센트레빌 아파트 주민 모임) ① 사업내용 우리 아파트 마을방송국 만들기
2012.9.11~11.6
제1부
영상제작 및 인터넷방송
제2부
▒ 교육목적 ○ 스마트폰의 현장성을 유지하면서도 발전된 형태의 방송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하 고자하는 요구에 맞추고자 함. ○ 흥미롭고 다양한 아파트 내의 커뮤니티 컨텐츠들을 생산 송출하여 커뮤니티를 활
제3부
성화하고 그 커뮤니티의 모임으로 아파트를 마을 공동체를 만듬. ▒ 교육대상
별첨
영등포구 당산동 동부센트레빌 아파트 주민 ▒ 운영진 운영담당자 곽영훈 -동부센트레빌 아파트 커뮤니티 가인회 회장 주강사 이군상 -소셜스마트방송그룹장 / 커뮤니티방송전문가 -채널 010 대표 주강사 홍용화 -커뮤니티 전문가 -소셜미디어 전문강사 보조강사 이혜숙 -커뮤니티 전문가 -커뮤니티 플래너 99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 교육내용 -아파트방송 구성 이해
-캠코더 사용법
-방송프로그램 활용 실습
-마을합창 뮤직비디오
-방송발표 및 수료식 ▒ 관련사진
② 운영자 평가 ○ 참여자 수가 6-7명 선으로 결석율이 높으나, 고정 출석자들의 높은 열의 ○ 입대위 회장님 이하 아파트 운영진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 아파트 경내에 공간을 마련 아파트 방송국을 위한 스튜디오 및 교육 공간을 준비 중(주민 동의를 위한 절차, 최적 장소 선정 등이 남아 있는 과제) ○ 노인회 할머니들 방송과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한 합창단에 참여 ○ 교육 수강생과 강사진들이 함께 ‘가인마을미디어동창생’이라는 교육친목 모임을 만들었고 정기적으로 만나 친목을 도모하고 마을방송 발전을 위한 협의를 하기로 하였음. <보완할 점> ○ 젊은 층의 참여 저조 : 수강생의 자제분 등 젊은 층의 적극적 영입 ○ 높은 결석률 : 아파트 주민이라는 특성에 맞게 저녁시간대로 강의시간 조정 ○ 커리큘럼에 정해진 강의 이외에 수강생들의 관심사항에 대한 강의 추가(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의문사항을 팁처럼 일정시간 강의) ○ 커뮤니티 활동으로서의 방송이라는 점을 주지하여, 아파트 자치 커뮤니티 활동의 활성화 100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19) 영등포주민네트워크 ① 사업내용 다문화공동체를 일구는 영등포 라디오
2012.9.15~12.6
제1부
라디오 제작 및 유통
제2부
▒ 교육목적 ○ 이주민을 포함하여 마을미디어를 통한 지역 공동체 기반 구축 ○ 마을미디어에 대한 정보와 교육 제공을 통해 마을 미디어 주체 발굴 ○ 공동체라디오의 실질적 개국을 위한 연내 시범 방송 실시
제3부
▒ 교육대상 영등포 지역단체 활동가 및 이주민, 관심있는 주민 등 15명 별첨
▒ 운영진 운영담당자 정호진 -영등포주민네트워크 대표 주강사 황호완 -관악FM 보도팀장 겸 PD 보조강사 김광배 -영등포주민네트워크 ▒ 교육내용 -관악FM 탐방
-무작정 15분 방송물 제작해보기
-자신이 만들고 싶은 방송하기
-라디오방송 엔지니어링 교육
-마을미디어교육에 대한 평가방송
101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 관련사진
② 운영자 평가 ○ 교육이 진행되면서 하나, 둘 교육 참가자가 늘었지만 타 지역에 비해 많은 주민 들이 교육에 참여하지는 못함. 중반까지 출석률이 높았으나 후반부 직장 관계 등 으로 일부 참가자들이 결석하는 회차가 발생함. ○ 보이는 라디오 1회와 매 교육 무작정 방송하기(7회분) ○ 공동체라디오에 대한 관심과 지역에 공동체라디오 개국에 대한 의지가 높아짐. ○ 대림, 신길동 등 이주민 밀집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교육참가자 중 1인(중국동포)은 중국어 방송 등에 대한 방향으로 사업 취지에 맞는 컨셉 확정 ○ 특히 교육 참가자들이 나름 다양하게 분포되어 중복되지 않는 라디오 방송 준비 가 가능함 ○ 영등포 지역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미디어교실을 통해 상호 교 류하게 됨. <보완할 점> ○ 안정적인 공간 확보가 필수 - 향후 공동체라디오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안정적인 공간에 지속적이 방송이 가능하도록 하는 토대 구축이 핵심. ○ 홍보에 대한 전략적 판단 - 지역 단체 중심의 초기 홍보보다는 전략 대상을 선정한 홍보 방식이 더 용이했 을 것으로 판단 (예 : 청소년, 지역 커뮤니티 등) ○ 공동체라디오의 특성상 1인 방송 등을 염두했을 때 엔지니어링 교육이 의무적으 로 더 많이 배치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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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20) 어린이꿈터 쪼물왕국 ① 사업내용 우리마을 미디어 시민기자 양성교실
2012.9.14~11.30
제1부
사진영상 및 라디오제작
제2부
▒ 교육목적 ○ 마을미디어 교육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마을공동체 기반을 마련한다. ○ 우리 마을이 특성을 이해하고 지역자원 발굴과 기초 커뮤니티 기반을 조성한다. ○ 지역 내 소외 계층과 아동을 위한 미디어 활용에 대한 고민과 방법을 모색한다.
제3부
▒ 교육대상 공부방 교사를 포함한 30대 이상 마을주민 15명 별첨
▒ 운영진 운영담당자 김은경 -사회복지사 -쪼물왕국 지역아동센터 주강사 경희령 -미디액트 -어린이, 가족, 주부, 노인 등 다수의 미디어교육 진행 보조강사 이인숙 -쪼물왕국 지역아동센터 -양평2동 주민자치위원 ▒ 교육내용 -마을광고 만들기
103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모둠별 사진활영, 나레이션 녹음 -공동체라디오와 소리미디어의 이해 -모둠별 라디오 대본 작성 및 수정 -주민초청 발표회 ▒ 관련사진
② 운영자 평가 ○ 참여자 수 : 10명 / 출석률 : 90% ○ 개인 사진영상 작품 완성, 라디오방송 녹음, 발표회 ○ 마을 공동체 커뮤니티 형성 ○ 미디어에 대한 관심도 상승 ○ 향후 미디어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사 밝힘
<보완할 점> ○ 참여자들과의 긴밀한 협업이 이루어져야 하겠음 ○ 실습위주(기술적인 측면)의 수업 필요 ○ 라디오 방송이 아닌 다른 방향의 수업도 고려
104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21) 종점수다방 ① 사업내용 엄마들이 만드는 라디오수다방
2012.9.14~11.30
제1부
라디오제작 및 유통
제2부
▒ 교육목적 ○ 라디오를 중심으로 하는 마을 미디어에 대한 이해 ○ 마을 미디어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마을미디어를 만들어 갈 주체의 형성 과 발굴
제3부
○ 용산구의 특성에 맞는 마을 라디오방송국 만들기 ▒ 교육대상
별첨
용산 내 해방촌, 후암동 지역에 사는 주부 및 생협, 수다방 이용자 15명 ▒ 운영진 운영담당자 황혜원 -종점수다방 대표 -용산도시농업공원 추진위원회 운영위원 주강사 차해영 -스스로넷 오디오사업 담당자 보조강사 이효성 -종점수다방 운영위원 겸 사무국장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휴학중 ▒ 교육내용 -왜 마을미디어인가
105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마을미디어 그리기 -라디오방송 제작 체험 -지역밀착형 콘텐츠 만들기 -보이는 라디오방송 라디오수다 ▒ 관련사진
② 운영자 평가 ○ 지속적으로 활동할 핵심 활동주민 6명 확보. ○ 수강생들의 기초적인 라디오 기획, 진행, 편집 및 유통 기술 습득. ○ 수강생들이 라디오를 활용하여 엄마들 공통의 관심사인 자녀들의 보육·교육 문 제에 대해 나누기 시작하면서 우리 동네에서 아이들과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나누고 있으며, 보다 넓고 안정적인 공간확보를 위해 자발 적으로 움직이고 있음.
<보완할 점> ○ 프로그램이 없는 날에도 수강생들이 편하게 모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 교육이 끝난 후에도 수강생들이 이탈하지 않고, 라디오수다방에 대해 관심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한 모임시간과 장소, 그리고 라디오 프로그램을 짜게끔 해 야 한다. ○ 향후에도 라디오 프로그램 제작에 대해 도움을 줄 강사 및 자문단을 확보해야 한다.
106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22) 마을도서관 고래이야기 ① 사업내용 수다난장 - 움직이는 동네방송국
제1부
영상, 라디오 및 마을신문 제작
2012.9.21~11.30
제2부
▒ 교육목적 ○ 마을의 소통 미디어 만들기 ○ 미디어 제작 역량의 전문화 ○ 미디어 교육의 순환적 모델 만들기
제3부
▒ 교육대상 미디어교실 1기 수강생의 연속성과 신규 참여자. 용산구 효창동, 청파동, 원효로 일 별첨
대 지역주민 ▒ 운영진 운영담당자 하지숙 -새시대예술연합 -2007~2010 영상창작단 시선 주강사 이우경 -용산마을공방 활동가 -여성민우회 용산생협 이사 보조강사 윤주영 -고래이야기 도서관 관장 -어린이책시민연대 용산지회 ▒ 교육내용 -라디오제작워크숍
-우리동네 발견하기
-청소년미디어 기획해보기 107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청소년 동네방송 만들기 -마을미디어 발표회 ▒ 관련사진
② 운영자 평가 ○ 지역주민 15명 미디어교육 수강/ 평균 90% 참석 ○ 발표회와 라디오방송 등에 게스트로 지역주민 24명 참여 및 미디어 활동을 통한 지역관계망 확보 ○ 14명의 지역주민 인터뷰 및 지역 공간 촬영 소스, 모둠별 4개의 비디오제작. ○ 마을미디어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의 제고: 마을미디어의 필요성이 개인의 미디어 창작 욕구를 넘어 마을주민들 간에 소통하고, 소통을 통해 지역의 이야기를 주민 들 간에 커뮤니케이션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게 됨. ○ 지역 내 상시적 미디어 창작공간에 대한 욕구 형성: 지역 내에서 상시적인 미디어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나 동아리 활동에 대한 욕구가 형성되었으며, 참여자들 간의 동아리 결성 등을 통해 마을미디어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준비해보기로 결의. 마 을미디어로 발전해나가기 위한 과정에서 필요한 물리적 지원은 고래이야기가 많은 부분 준비주체로서 참여하고 참여자들은 지속적인 활동을 해보기로 함. 부족한 장 비 등의 문제는 지역 내에서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고 공동의 해결을 거치기로 함. ○ 미디어교육의 지속성을 이어갈 상설교육 개설을 협의: 15회차 정도씩 이어지는 미디어교육의 형태가 아니라 2~3회차의 짧고 기능적인 교육, 마을미디어에 대한 원론적 이해를 배우는 교육, 미디어제작의 경험을 배우는 교육 등의 형태로 수요 자 중심으로 필요한 미디어 교육을 2013년 상반기 중에 추진하기로 참여자들 간 에 협의
108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23) 다큐희망 ① 사업내용 은평! 0세에서 100세까지!!
2012.10.16~11.17
제1부
영상제작
제2부
▒ 교육목적 ○ 미디어를 통한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 ○ 미디어를 통해 마을을 탐색하고 공동체의 중요성 공유 ○ 마을미디어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미디어센터 구축 기반 마련
제3부
▒ 교육대상 은평지역주민 18명 모집. 청소년 3명(영화감독을 꿈꾸는 청소년), 다문화 여성, 삶의 별첨
활력이 필요한 동네 주민, 지역 활동가, 미디어 제작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은 유학 준비생 등 ▒ 운영진 운영담당자 강양숙 -은평 열린사회시민연합 사무국장 주강사 박정숙 -다큐희망 대표 -영화감독 보조강사 허미라 -살림의료생협 -은평두레생협 마을모임 ▒ 교육내용 -마을공동체의 중요성 109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인터뷰와 촬영실습 -인물촬영 -편집실습 -영화상영회/수료식 ▒ 관련사진
② 운영자 평가 ○ 18명 신청 14명 수료. 처음부터 1/3 출석만 가능한 점을 용인하고 참여시킨 1인을 제외하고는 전원 80% 이상 출석. 개근 5명, 1회 결석 2명으로 높은 참여도를 보 였다. ○ 은평구에 사는 주민들을 인터뷰한 영화 ‘은평 0세에서 100세까지’(70분) 제작 : 참여자들이 3인 1조로 구성되어 연령에 따라 <1세 임산부, 6세 다문화 자녀, 10 대 중학생, 10대 고등학생, 20대 직장인 남, 20대 학생 여, 30대 주부, 40대 비혼 여성, 50대 주부, 60대 사업가 남, 70대 평생교육 남, 80대 개성 여> 12명 인터뷰 와 촬영 진행 ○ 참여자들이 처음에는 영상제작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많이 하고 시작하 였으나 교육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감을 갖게 되고 교육과정에 열심히 참 여하였다. 과정에서 개인의 성취욕구과 팀작업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진행하였고 성공적인 영화제작으로 성취감을 갖게 되었다. ○ 전반적인 과정이 조원 간의 상호 협력이 필요한 작업으로 교육 초기에는 구성원 간의 서로 다른 점으로 인해서 갈등이 생기기도 하였으나 상호 지지적이고 다양 성을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서로 마음을 열고 친해지며 팀웍을 형성해 가는 모 습을 보여주었다.
110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 영화제작을 통해서 은평지역에 다양한 연령대의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고민과 역할을 가지고 살고 있음을 알게 됨으로써 참여자들이 지역주민의 시각으로 보다 폭넓게 마을을 경험하는 과정이 되었다. 특히 영화내용을 통해서 다문화 가정의 6세 자녀인 아이가 태어난 고향이자 자란 곳이 은평구라는 것을 보면서 다문화의 제1부
공존을 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참여자들이 영상촬영을 취미활동이나 지역활동에 활용하겠다는 의지나 계획을 들을 수 있었고 향후 교육을 계속 추진해달라는 건의가 많았다. 참여자들이 미디
제2부
어교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경험하고 이해함으로써 후속 교육이나 주민 참여 활동 이 다양하게 지속된다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인적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3부
<보완할 점> ○ 청소년과 성인이 함께 참여하여 교육과정에서 다양성을 갖게 된 점이 좋았으나 성인과 청소년이 팀웍을 이루어 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향후 교육 계획 시
별첨
에는 이와 같은 환경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 편집, 프리뷰, 편집 콘티 작업은 컴퓨터나 카메라로 1인 작업을 해야 하는 특성이 있어서 작업에서 배제되는 참여자가 생긴 것이 아쉽다. 자원 활동 보조강사진 등 을 확보하여 이 점이 최소화되기는 하였으나 교육장비 환경에 대한 고민도 필요 하다.
111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24) 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① 사업내용 라디오 제작 및 유통
창신동 사람들, 라디오 타다!
2012.9.16~12.2
▒ 교육목적 ○ 마을 주민으로서 우리 마을의 특성을 이해 및 발굴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 ○ 라디오 제작 전 과정에 필요한 기술을 파악하고 배우기 시작한다. ○ 정기적 마을 미디어로 자리잡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리의 역량으로 실 현 가능한 방법이 무엇인지 함께 의논하고 탐색한다. ▒ 교육대상 30~50대 봉제공장 노동자 등을 포함한 창신동 주민 ▒ 운영진 운영담당자 조은형 -창신동 청소년 영상동아리 ‘찰칵’ 기록 담당 -창신마을넷 회원 주강사 허장휘 -전국여성노동조합 서울지부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미디어교육 교사 보조강사 안정님 -창신동 청소년센터 ‘친구네’ 교사 -창신마을넷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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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 교육내용 -전체 커리큘럼 공유하기 -음악에 담긴 사연으로 라디오 방송 하기 -지역(창신동) 라디오의 역할 토론하기 제1부
-장비를 이용한 자체 녹음 -발표회
제2부
▒ 관련사진
제3부 별첨
② 운영자 평가 ○ 수강생 숫자가 총 5명으로 비교적 적었으나 1기때보다 훨씬 더 적극적, 능동적으 로 참여하였다. (90% 정도의 출석률, 기획부터 향후 계획까지 논의, 자발적 결정 에 의한 숙제로 창신동 역사, 유적, 자랑거리를 인터뷰, 인터넷검색, 현장조사...) ○ 교육 수료 후에도 격주로 모여 지속적인 라디오 제작을 함께 하기로 결의하였다. ○ 아쉬운대로 임시로나마 당장 라디오를 제작할 수 있는 녹음실(마을 교회에서 임 시 대여)과 장비(모금한 돈으로 대여)가 준비되었다. ○ 스스로 만들기를 원한 주제 - ‘창신동 자랑질’을 준비하고 만들면서 우리 마을에 대한 애정이 생겼다, 내가 이렇게 우리 마을에 애착이 있는지 나 자신도 몰랐었다 고 수강생들이 반응하였다. 즉 우리 마을 의식이 증대하였다. ○ 봉제 일을 하는 ‘동대문 그여자’는 라디오를 많이 듣는 봉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라디오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하였다. ○ 노는 것을 좋아하는 끼 많은 ‘또또’는 가수의 꿈을 접어 아쉬워하는 친한 언니와 둘이서 노래와 수다를 내용으로 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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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 2기부터 함께 하기 시작한 남자 ‘뇌파’님은 처음엔 지속적 라디오 방송이라니 그 게 될 법이나 하겠어요~라며 헛된 꿈 꾼다는 식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신나게 수다 떨며 놀기, 원하는 바를 맘껏 이야기하며 꿈꾸기, 현실화하기 위한 역할분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등 라디오교실 구성원들이 갖는 특징과 간결하 고 명확하게 이야기 해야하는 라디오 방송의 특징에 적응하기 어려워하였다. 중 간 회의시간에 창신동 자랑질 라디오 제작에는 직접 참여하지 않고 일단 지켜보 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서서히 적극적인 자세와 호기심을 드러 냈고 제작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마지막 날, 놀 줄 모르는 뇌파가 되긴 싫다는 말 로 함께 섞이는 난장에 구성원이 될 마음을 보여주었고 앞으로의 라디오제작에도 함께 하기로 하였다. ○ 결과물 : 9월23일 ‘나의 음악 이야기’ 보이는 라디오 영상, 10월7일 ‘나의 음악 이 야기’ 최종 녹음본, 11월 11일 ‘창신동 자랑질’ 녹음본 등 총 3개의 파일 / 각자 대 본, 사진, 소감, 롤링 페이퍼 등을 엮은 자료집 // 1기 교육과정을 와서 보고 촬영 해간 민중의 소리에서 제작한 ‘창신동 Radio 교실’ 동영상
<보완할 점> ○ 수강생들이 지금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나 앞으로 지속성을 위해서는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1) 참여자 추가 모집 2) 지역에 안 정적인 녹음실 마련 3) 쉽게 라디오 프로그램 만들어보기 4) 대본 자원활동가 모집 ○ 현재로선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글로 구성해 표현해 보는 것에 집중되어 있는데, 앞으로는 쌍방 소통의 경험을 위해 지역 소식과 듣는 이의 사연 혹은 의견을 담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1) 의견 혹은 사연 함이나 이메일 2) 문자 3) 홍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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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25) 중랑민중의집 ‘사람과 공감’ ① 사업내용 지역에 기초한 공동체미디어 구성 및 활성화를 위한 “우리마을 소식통” 양성 교육 프로그램
제1부
라디오 제작 및 유통
2012.9.8~11.24
제2부
▒ 교육목적 ○ 1기 수강생을 중심으로 한 지역 공동체방송국 전문인력 육성 ○ 주 2~3꼭지 정도의 정기 고정 프로그램 제작 및 인터넷 유통 (유튜브, 아프리카
제3부
생방송 등). ○ 인터넷에 기반한 소규모 독립방송국 설립 및 향후 지역 공동체방송국으로 발전방 향 모색
별첨
▒ 교육대상 1기 교육생 네트워크 및 구내 주민커뮤니티 대상으로 참여자 모집 ▒ 운영진 운영담당자 박수영 -중랑민중의집 -전 CBSi 노컷뉴스 기획팀장 주강사 안병천 -관악FM 대표 -1기 마을미디어교육 주강사 보조강사 김다운 -면목4동 성당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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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 교육내용 -마을미디어의 이해 -마을미디어 만들기: 실제방송 준비 -중랑구마을공동체한마당 공개생방송 -시험방송 -최종정리 및 집담방송 ▒ 관련사진
② 운영자 평가 ○ 참여자 : 총 14명 신청 중 수료 10명 - 수료조건 : 50% 이상 출석 & 방송제작 2회 이상 참여 ○ 교육결과물 : 라디오방송 총 11회 (4시간 공개생방송 1회, 30분 프로그램 10회) - 모든 프로그램 아프리카TV 생중계 및 카페 개시 ○ 미디어문화교실 참여단체들과 연계한 공동 인터넷라디오방송채널 구축 진행중 ○ 소규모 공동체라디오방송국 개국을 위한 실무모임 진행중 ○ 중랑구 마을만들기 모임과 연계한 라디오카페 설립 타진중
<보완할 점> ○ 예산편성 및 운용에 있어 보다 탄력적인 구조 마련 필요 ○ 예결산 관련 정산프로그램이 있으면 좋을듯(예시: 서울시 보조금정산시스템) ○ 공통교안, 지역교류프로그램 등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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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2. 교육평가 각 단체별로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을 평가하기 위해 사업단은 자문회의를 거쳐 우리마 을미디어문화교실 성격에 맞는 평가지표를 구성했다. 이를 기준으로 단체의 결과보고서, 제1부
일지 및 평가서, 교육평가원고를 분석하고 여기에 사업단의 현장 모니터 결과 등을 종합 해 단체별 교육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제2부
1) 정량적 평가 (1) 참여자 양적 규모
제3부
2012년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에서는 1, 2기에 걸쳐 전체 46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 고 약 600여명이 교육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당 평균 13명이 참여한 셈 이다.
별첨
기존에 지역에서 네트워크가 있는 모임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기가 수월했다. 특히 성북지역 시민단체 활동가들로 구성된 ‘함성’의 경우 네트워킹을 시작 하는 시기와 맞물려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이 ‘모일꺼리’로 작용했다. 반면 참여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던 단체/모임들도 많이 있다. 어렵게 참여자를 확보 한 이후에도 참여자의 양적 수준을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어린이, 청소년 참여 자들은 시험기간에는 거의 나오지 못했고 지역활동가를 대상으로 설정한 경우 활동가 들이 너무 바빠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단체/모임들은 참여자 모집이 어려웠던 이유 중 하나로 홍보기간 부족을 꼽는다. 2012년 사업이 촉박하게 진행되면서 지역 내에서 프로그램을 충분히 홍보할 시간이 없었다는 것이다. 2기의 경우 8월말 선정, 9월중 사업 시작 일정으로 진행되었는데 추 석 연휴 등 변수가 있었다. 한편에서는 참여자 수를 평가의 기준으로 삼아도 되느냐는 지적도 있다. 실습이 많고 참여자들끼리의 소통이 중요한 미디어교육의 특성 상 15명 이상의 참여자가 함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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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것이 무리라는 지적이다. 차기 사업에서는 사업 공지에서 선정까지, 그리고 단체/모임 선정에서 사업 시작까지 적어도 한 달 이상의 여유를 확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참여자의 양적 규모 또 한 대상층의 특징을 고려해 설정해야할 것이다.
(2) 결과물 및 외부 액세스 유형의 결과물이 없는 교육도 있는 등 사업마다 성격이 다르고 결과물의 형태와 양 또 한 제각각 다르다. 때문에 단순히 결과물의 숫자로만 평가할 것은 아니라는 전제가 우 선 필요하겠다. 단체별로 제출한 작품을 정리한 결과 1기 53개, 2기 85개 등 전체 138개의 작품이 나 왔다. 짧은 사진 영상에서부터 다큐멘터리, 극영화 등 영상물, 라디오방송분을 녹음한 오디오 파일, 신문/잡지 형태의 인쇄물 등 다양한 형태의 결과물이 있다. 이것은 DVD 작품집에 수록한 최소한의 결과물을 정리한 것이고 실제로는 단체별로 더 많은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단체/모임들은 액세스 활동으로 주민들을 초청해 발표회를 진행하기도 하고 지역 축 제에 참여해 활동 결과를 알리기도 했다.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을 계기로 한 ‘지역 내 소통문화 확대’에 대해서는 뒤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할 것이다. 지역을 넘어 더 활발한 액세스 활동을 한 곳도 있다. ‘도봉마을미디어문화교실기획단’ 에서 영상 교육을 받은 참여자들은 2012년 12월 서울시복지재단 UCC 공모전에 영화 <복지는 대화가 먼저입니다>를 출품해 대상을, ‘함성’은 2012년 8월 익산에서 열린 ‘지 역영상미디어센터 연합워크숍’에 <네모의 꿈>을 출품해 장려상을 받았다. 이밖에 인터넷을 통한 외부 액세스 활동은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종 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창신동라디오방송국 ‘덤’, ‘동울림’의 동작공동체라디오, ‘구로민중의집’의 구로공동체라디오 등 다양한 이름으로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데 단 체/모임들의 후속활동에 대해서도 뒤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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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2) 정성적 평가 영 역 사업준비과정 참여적운영
내 용 참여적 기획과정 사업의 참여적 운영 제1부
참여자 개인의 임파워먼트
사업 수행
소통의 활발성
과정
참여자간 소통의 활발성(참여자 간, 참여자와 운영진 간) 지역 내 소통문화 확대(구성원 간, 계층 간)
마을의 자원 공유
강사, 공간, 장비 등
공동체미디어 마련조건 후속활동
주체: 활동가/제작단/동아리 등 미디어/플랫폼: 방송국, 홈페이지, 장비, 공간 등
제3부
결과
마을과 공동체에 대한 이해 마을공동체 미디어에 대한 관심/각성/이해/요구
사업 수행
제2부
참여자의 미디어 활용/읽기 역량 사업 후 변화/효과
네트워크: 단체간, 지역 내, 서울 내 향후계획: 방송, 동아리모임 등
별첨
(1) 사업준비과정 사업준비과정에서는 △참여적 기획 과정을 주요한 평가지표로 보았다. 사업계획을 짜 는 데 있어서 사전에 얼마나 많은 참여자들과 함께 기획 취지를 공유하고 활동 방향을 함께 구상했는가와 관련한 것이다. 1기 참여단체 중에서는 ‘도봉마을미디어문화교실기획단’과 ‘은평시민신문’의 사전 기획 이 돋보였다. ‘도봉마을미디어문화교실기획단’의 경우 사업 제안 단계에서부터 ‘도봉N'을 중심으로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주민모임 ‘문화마을’, ‘상상탐험대’, 도봉동네예술창작소 주민모 임, 도봉민생상담소 활동가 등이 함께 ‘기획단’을 구성,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은평시민신문’의 경우 사업 선정 이후 숨쉬는 미디어교육 자몽, 은평구 평생학습관, 두 꺼비하우징, 신사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단체들과 수차례 네트워킹 회의를 거치면 서 은평구 신사2동 산새마을에서 마을잡지를 만드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교육참여 자와 산새마을 주민들이 함께 마을을 탐방하면서 잡지 제작 방향도 공유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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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1기에 이어 2기에도 연속으로 참여한 단체의 경우 2기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1기 경험을 바탕으로 후속 활동 방향을 구상했다. 1기에서 영상과 라디오를 함께 했던 ‘구 로민중의집’의 경우 참여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2기에서는 라디오로 활동 방향을 좁 혔다. ‘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경우 1기에는 강사 등 운영진이 하나부터 열까지 지원했다면 2기에서는 운영진은 한발짝 물러나고 참여자들이 보다 깊숙이 참여하도록 했다. 반면, 단체/모임의 몇몇 활동가들의 기획만으로 사업을 시작한 경우에는 참여자 모집 부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마을의 경우 2차시만에 참여율이 현저하게 떨어져 교 육을 일시 중단하고 처음부터 다시 사업을 기획했다. 참여자, 교육내용, 강사진까지 모두 다시 구성해 새로 시작한 경우다. 참여적 기획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특정 활동가 개인의 구상만으로 사업계획이 나오 지 않도록 예비 참여자들과의 사전 기획이 우선되어야 한다. 지역 내 다른 단체, 모임, 기관과의 네트워킹도 필요하다. 물론 이를 위한 시간적 여유도 있어야하겠다. 단체/모 임들이 사전에 지역 내 주민, 모임들과 기획할 수 있도록 여유를 두고 사업이 진행되어 야 할 것이다.
(2) 사업수행과정 사업수행과정에서는 △참여적 운영 △소통의 활발성 △마을의 자원공유를 주요한 평 가지표로 보았다. 이 가운데 △소통의 활발성은 다시 ▲참여자 개인의 임파워먼트 ▲ 참여자간 소통의 활발성 ▲지역 내 소통문화 확대 등 세부 지표로 나눠 평가해보았다. ① 참여적 운영 대부분의 교육이 이론 강의보다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수강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았다. 이는 참여자 개개인에게 책임감을 부여함으로써 성 취감까지 높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 예로 ‘도봉마을미디어문화교실기획단’은 보이는라디오 공개방송 기획과 제작, 유 통까지 참여자들에게 맡기고 강사 등 운영진은 매개자 역할을 맡았다. 영화 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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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주로 했던 ‘함성’ 역시 참여자 주도의 진행으로 높은 출석률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참여자들의 성취감 역시 높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 “도봉마을미디어문화교실 기획단_마을신문 만들기, 영상미디어 제작, 보이는 라디오 공 제1부
개방송에서 참여자들이 기획/제작/유통 과정에 주도적으로 개입함. 특히 보이는 라디오 공개방송에서는 CP, PD, 작가를 참여자가 직접 맡아 기획하였으며 강사진은 매개자 역 할, 도봉N 편집위원은 조력자 역할을 함.”(‘도봉마을미디어문화교실기획단’ 1기 결과보고
제2부
서 중에서) • “수업이 강의 형식보다는 토론 및 실습 위주였기 때문에 참여자가 주체적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었다. 참여자 주도의 진행이어서 수업에 대한 책임감과 성취감으로 출석률 95%의 결과를 낳았다”(성북 ‘함성’ 운영담당자 이소영, 1기 교육평가원고 중에서)
제3부
교육 초기 참여자 부족으로 고민이 많았던 ◯◯마을의 경우 2기 교육부터는 참여자 들끼리 모둠을 구성해주고 매주 1회 분량의 방송을 제작하도록 했다. 개개인이 모 별첨
둠 내에서 구체적인 역할을 맡게 되자 중도 이탈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결과물 작품 의 양과 질 또한 좋아졌다. 단순히 교육에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자 관리, 장비 점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참여자들의 역할을 설정함으로써 새로운 주체를 발굴하고 운영진의 부담 또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② 소통의 활발성 가. 참여자 개인의 임파워먼트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의 교육 참여자는 대부분 장애 자녀를 둔 30~50대 어 머니들이었다. 결혼과 출산 전에는 직장을 다녔지만 장애자녀 보육을 위해 하던 일 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경력단절여성들은 이 교육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었 다고 한다.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교육 참여자 가운데 특히 30~40대 여성 주부 참여자들에 게서 이 같은 평가를 많이 들을 수 있다. 가족, 친구들에게 인정받아 자존감이 향상 121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되고 다양한 자기표현 방법을 배워 자신감도 생겼다는 것이다. “이 시간이 유일하게 세상과 통하는 시간인 것 같다”던 마들창조학교 2기 참여자들은 교육 종료 이후에 도 꾸준히 영화읽기 소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 “장애인도 지역사회 내에서 더불어 당당하게 살아갈 권리를 자신감 있게 어필할 수 있 는 힘과 에너지를 얻고 경력단절여성이 아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 는 부모 미디어 활동가가 배출되었다”(‘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 1기 결과보고서 중 에서) • “최종 마무리 작업을 마치고 동영상을 완성한 뿌듯함, 미흡한 점이 많았는데도 함께한 엄마들의 협력으로 재미있게 영상미디어를 배우고 익혀서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고 즐거웠다. 내가 만든 영상을 보면서 우리 아이와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 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 뭔가를 배우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어 고맙다는 인사 를 하게 된다.”(‘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 참여자 평가서 중에서) • “특히 가족구성원들은 방송을 하기 전엔 무시하거나 업신여기다가도 방송을 한번 듣고 나면 태도가 확 달라진다. 방송 준비하라며 대신 청소와 설거지를 도와주기도 한다.”(‘마 포공동체라디오’ 1기 결과보고서 중에서) • “밝아졌다. 그리고 스스로 뿌듯해 하는 경향이 있다.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자신의 영상 을 보여주고 ‘정말 네가 만들었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즐거워했다. 이런 것이 향후 후속모임으로 이어지고 있다.”(‘금천아이엔’ 운영담당자 이성호, 2기 교육평가원고 중 에서) • “참여자들 중에 이 시간이 세상과 통하는 시간이고,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는 표현을 썼 던 것처럼 단순한 교육이 아닌 이웃과의, 동네 언니와의 만남의 자리로써 역할을 다졌 다.”(‘마들주민회 부설 마들창조학교’ 2기 결과보고서 중에서) • “첫 시간 우울하고 어색한 표정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어려워했던 참여자가 사람들과 친해지고 자기 사연을 발표하면서 밝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1기 결과보고서 중에서)
청소년 참여자의 경우에는 이 교육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기 도 했다. 한 예로 ‘사람과마을(우리동네 나무그늘)’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다큐멘 터리 영화를 제작했는데 평소 영상미디어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우리마을미디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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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화교실은 짧지만 신선한 경험을 제공했다. 마을미디어교육이 장기적으로는 주민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키우고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교육에 참여한 개인의 성장을 돕는다는 제1부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하겠다. 나. 참여자간 소통의 활발성
제2부
사업수행과정에서 개인의 임파워먼트만큼 중요한 것이 참여자들끼리의 소통이다. 교육과정의 특성 상 참여자들끼리의 협업이 중요하고 운영담당자, 주강사, 보조강 사로 구성된 운영진의 역할 분담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참여자와 운영자가 원활하
제3부
게 소통하면서 자기 마을에 맞는 미디어를 찾아가야했다. ‘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경우 교육 때마다 참여자들이 간식을 챙겨와 함께 먹 으면서 수다를 떨었다. 서로의 별명을 지어주고 얼굴을 그려주면서 처음에는 서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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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던 참여자들이 ‘언니’ ‘동생’이 되었다.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 운영진은 끊 임없이 회의를 하고 메일로 의견을 교환했다. 사업단에서 제공한 참여자 평가서 양 식은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수업의 분위기를 형성하고 참여자들을 독려하기 위해서는 도구와 기술도 중요하지 만 운영담당자의 역량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았다. 운영담당자는 강사진과 참여자 전체를 아우르고 지역과의 소통, 사업단과의 소통 등 핵심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운영담당자가 해당 사업에 개인의 역량을 많이 투여한 단체/모임일수록 사 업의 성과도 크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이 사업에서 운영담당자에 대한 인건비는 주강사의 1/4, 보조강사의 1/2 수 준으로 상대적으로 박하게 책정되어 있다. 마을 활동에 있어서 기획자/운영자/코디 네이터의 중요성을 인정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사례비를 책정해야 한다는 요구를 몇 몇 단체/모임의 결과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 “보조강사와 운영담당자는 같은 부모회 소속 활동가로 교육에 대해 끊임없는 대화와 준 비를 해왔고 주강사를 도왔다. 서로 기획회의와 사전모임, 평가모임 등을 통해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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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수시로 의논하고 메일을 통해 교육자료/평가/교육스케치 사진 등을 보내 교육내용과 진 행 상황을 공유하는 등 소통하며 유기적으로 협조하였다.”(‘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 1기 주강사 황선희, 1기 교육평가원고 중에서) • “영상교육을 통해 선배 부모들로부터 장애자녀와 장애가족으로서의 겪는 고민과 어려 움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상담 창구로서의 역할과 서로 지지하고 지지받는 교육 참여 자들 간의 유대감이 강화되었다.”(‘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 2기 결과보고서 중에서) • “전반적인 과정이 조원 간의 상호 협력이 필요한 작업으로 교육 초기에는 구성원간의 서로 다른 점으로 인해서 갈등이 생기기도 하였으나 상호 지지적이고 다양성을 존중하 는 분위기 속에서 서로 마음을 열고 친해지며 팀웍을 형성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큐희망’ 2기 결과보고서 중에서) • “수강생들은 매주 수강생 평가서를 통해 수업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표현했고 운영진은 그것을 수업에 반영하였다. 또한 참여자들 간에는 서로 별명을 지어주고 사람들의 특 징을 장점 중심으로 이야기해줌으로써 유쾌한 분위기 속 소통이 이루어졌다. 매주 참여 자들이 먹을 것을 가지고 와 음식을 나누며 수다를 떤 것도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되었 다.”(‘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운영담당자 조은형, 1기 교육평가원고 중에서)
다. 지역 내 소통문화 확대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은 교육 내부에 머물지 않고 해당 지역사회 전체로 접점을 확대했다.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유통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주민들과 만났다. ‘다큐희망’은 ‘은평, 0세에서 100세까지’를 제작하면서 은평구에 사는 각 세대별 주 민들을 인터뷰했고, ‘사람과마을(우리동네 나무그늘)’은 지역 이야기와 사람을 소재 로 영상을 제작하면서 염리동 토박이 어르신을 만나 염리동의 유래와 옛 모습에 대 한 기억을 인터뷰했다. 동 단위, 구 단위 축제에 참여해 결과물을 유통시키거나 아니면 자체적으로 발표회 를 열어 주민들과의 소통을 꾀한 경우도 있었다. ‘함성’은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영상콘서트를 열었고 ‘나무와숲 지역아동센터’는 모기동 마을축제에서 상영회를 하 는 등 활동 반경을 넓혔다. ‘함께사는 성북학부모회’는 삼선동 선녀축제에서 공개방 124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송을 하면서, 은평시민신문은 신사2동 비단산 문화축제에서 1기 결과물 ‘산새마을 2012’를 배포하며 주민들을 만났다. 이러한 유통/배포 활동의 효과는 단순히 사업 홍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을미디 제1부
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구체적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계 기가 되었다.
제2부
다만 2기에는 대선을 앞두고 있어서 주민참여의 폭이 줄어들었다. 공직선거법 위반 을 우려해 발표회는 내부적으로 진행하고 외부 주민들의 참여를 최소화하도록 제한 했기 때문에 참여단체의 활동이 다소 위축된 것이다.
제3부
• “산새마을 통장과 신사2동 주민센터에서 산새마을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꽃박사, 나무박사, 시인, 가장 오래 거주한 분, 요리사 등 산새마을의 인적자원들과 작업을 함께 할 수 있다.”(‘은평시민신문’ 1기 주강사 유현정, 1기 교육평가원고 중에서)
별첨
• “참여자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 특수학급의 현재 상황과 바라는 점에 대한 영상을 기획한 한 참여자 그룹은 다른 학부모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학부모들의 생 각들을 들어보았고, 학교장을 인터뷰하며 부모들의 생각과 의견을 전달하고 학교장의 입장을 듣는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 2기 주강사 황다경, 2 기 교육평가원고 중에서) • “작품 생산 과정에서 노년층에 대한 인터뷰 등 만남이 이루어졌지만, 시간과 만남의 제 약으로 충분한 성과를 거두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작품의 상당 부분이 주민의 이야 기 속에서 나와 시도와 결과는 좋았다”(‘사람과마을, 우리동네 나무그늘’ 1기 결과보고서 중에서) • “모기동 마을 축제 시의 인터뷰, 촬영 과정에서 마을 공동체의 형성과 복원에 있어 미디 어가 주요한 매개체가 되어줄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활용하여 마을축제 영상물 을 제작하였다.”(‘나무와숲 지역아동센터’ 2기 결과보고서 중에서) • “10월 14일 삼선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한 제2회 삼선동 선녀축제장에 ‘성북 보이 는 라디오’를 개설하고 1시간 30여분 방송 송출하다 - 미숙한 점은 있었으나 구청장부 터 한성대 자원봉사자, 6살 어린이까지 생방송에 참여하여 지역형 미디어로서의 장점을 확인하다.”(‘함께사는 성북학부모회’ 2기 결과보고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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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단체명
행사명
내용
날짜 및 장소
강북마을장터 탈탈탈
제작체험 및 공개방송
9/22 강북구청 앞
보이는라디오 공개방송
영상 상영 토크쇼 음악 공연
8/11 초안산 생태공원
제1회 영상콘서트 ‘시끌시 끌성북이야기’
1기 작품 상영 감독과의 대화 음악 공연
9/21 성북구청 바람마당
함께사는 성북학부모회
삼선동 선녀축제
성북 보이는라디오 공개방송
10/14 성북구 삼선동
나무와숲지역아동센터
모기동 마을축제
축제 영상 기록
10/13 목2동 일대
은평시민신문
신사2동 비단산문화축제
‘산새마을 2012’ 배포
9/15 신사생태공원
중랑민중의집
중랑구 마을공동체한마당 공개생방송
공개생방송 진행
10/17 면목역 광장
강북마을모임 도봉마을미디어 문화교실기획단
함성
• “제작 결과물에 대한 소통과 피드백은 1기에 이어 이번에도 팟캐스팅을 하여 스마트폰 iBlug와 iTunes에서 창신마을넷 검색하면 들을 수 있게 하였다. 중간에 번외로 제작한 보이는 라디오는 유투브에도 올렸다. 다만 대선으로 마을 주민을 초대해 함께 어울리 는 자리를 할 수 없어 주민들과의 소통은 1기에 비해 전체적으로 저조했다고 볼 수 있겠 다.”(‘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운영담당자 조은형, 2기 교육평가원고 중에서) • “특히 영상미디어교육에서 소통과 피드백은 상영회를 통해서 더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부모회 회원들을 주관객으로 초청해 진행한 상영회는 그들과 같은 관심사를 소재와 주 제로 한 참여자들 영상 덕분에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오고가며 그 반응이 뜨거웠다. 비 슷하지만 또 다른 이웃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더불어 내 안엔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들여다보며 자신과의 소통이 시작되는 마당이 되기도 했다.”(‘함 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 1기 주강사 황선희, 1기 교육평가원고 중에서) • “미디어 제작을 위한 관내 지역주민들과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욕 구를 좀 더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소규모의 분산된 커뮤니티가 아니라 미디어를 통해 연결된 네트워크, 마을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게 되었 다.”(‘마을도서관 고래이야기’ 1기 결과보고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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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③ 마을의 자원 공유 마을에는 다양한 재능이 있는 사람들도 있고 놀고 있는 공간도 있다. 가능한 한 지 역 내 인적 자원을 활용하고 자원이 마을 안에서 순환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초 기 이 사업의 방향이었다. 그래서 주강사는 외부에서 수혈하더라도 보조강사는 지 제1부
역 또는 단체의 사람으로 정하도록 했고 교육공간도 특별히 실습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지역 내 무료공간을 찾도록 장려했다.
제2부
결과적으로 지역에 미디어센터나 공동체라디오가 있는 경우에는 장비 수급이 수월 했던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멀리 있는 미디어센터에서 대여를 해오거나 사설 장비업체에서 비싼 돈을 주고 대여하는 경우가 많았다.
제3부
한 예로 마포공동체라디오는 자체 장비를 활용해 장비대여비를 전혀 쓰지 않았고 함께사는 성북학부모회는 가까운 아리랑미디어센터에서 저렴한 가격에 공간과 장 비를 대여할 수 있었다.
별첨
반면 강동구 천호동에서 교육을 진행한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는 주강사가 마 포구 상암동에 있는 미디액트에서 장비를 실어오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편집용 컴 퓨터의 경우 사업단에서 직접 대여/수거했는데 배송 비용이 만만찮게 들어갔다. 참여 자들은 이 과정에서 지역의 작은 미디어센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말한다. 공간의 경우 가능한 한 주민센터, 도서관 등 지역의 유휴 공간을 활용하도록 유도 했으나 편집 가능한 컴퓨터가 없거나 야간이나 주말에는 이용이 불가능해 활용도가 낮았다. 한편, 근처에 녹음 공간이 없어 곤란해했던 ‘송파시민연대’는 송파정신보건 센터 스튜디오를 저렴하게 빌려쓰고 새로운 관계도 맺을 수 있었다. • “11강, 12강 공동체라디오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진행할 때 지역 인터넷방송국의 시설을 활용함으로써 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관계를 창출했으며 마을활동가들과 지역미디어에 대한 전망을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는 초보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했다.”(‘송파시민연대’ 운영담당자 임후상, 1기 교육평가원고 중에서) • “영상매체는 우선 시간적 투여시간이 많다. 기본 15강 중 후반기 편집에 들어섰을 때에 는 강의 이외에도 주중 2회 이상의 보강이 진행됐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주강사의 127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지역 상주와 편집 기자재의 존재였다고 본다. 이는 지역미디어센터의 역할을 반증해주 는 것이라고 본다.”(‘금천아이엔’ 운영담당자 이성호, 2기 교육평가원고 중에서) • “교육 공간은 부모회 사무실 외에 같은 지역에 있는 장애여성공감이 제공했으며 영상물 이 주로 참여자의 자녀와 관련된 이야기인지라 자연스레 강동지역의 학교/복지관/마트 /공원 등 지역 곳곳을 촬영 장소로 활용했다. 장비 및 기자재는 미디액트와 서울영상미 디어센터에서 주로 대여했고 참여자가 노트북을 교사용으로 제공하기도 하였다. 장비는 좀 더 가까운 곳에서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 1기 주강 사 황선희, 1기 교육평가원고 중에서)
(3) 사업수행결과 사업수행결과는 △사업 후 변화/효과 △공동체미디어 마련조건 △후속활동 등 세 가 지로 나눠보았다. △사업 후 변화/효과는 ▲참여자의 미디어 활용/읽기 역량 강화 ▲ 마을과 공동체에 대한 관심 및 이해 ▲마을공동체미디어에 대한 관심 및 요구 등 세 가지 세부 기준으로 풀어보았다. △공동체미디어 마련조건은 마을공동체미디어 마련 을 위한 ▲주체형성 ▲미디어/플랫폼 형성 ▲네트워크 형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마 지막으로 △후속활동에서는 인터넷방송국 구축, 동아리모임 운영 등 각 단체의 향후 계획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① 사업 후 변화/효과 가. 참여자의 미디어 활용/읽기 역량 강화 사업 후 변화/효과로 먼저 참여자 개인의 미디어 활용/읽기 역량이 강화된 것을 결 과보고서와 교육평가원고 등에서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주부/노인 참여 자들에게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영상기기를 처음 만져본 참여자들은 처음에는 “제 가 할 수 있을까요”라고 시작했다가 이제는 3기 수업을 재촉하기에 이르렀다. 영등포구 당산동 동부센트레빌 아파트 주민모임 ‘가인회’ 교육의 참여자는 40, 50, 60대로 연령대가 높은 편이었는데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터넷방송을 배운 이후 스 마트폰을 대하는 시각이 달라졌다. 아파트 방송에 대해서도 그전과 달리 만만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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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미디어 제작 역량을 갖춘 참여자가 배출됨에 따라 단체/모임의 역량 강화에도 도움 이 되었다는 평가도 있다.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의 경우 기존에는 영상작업 부담이 한 사람에게 집중되었는데 이제는 몇몇 부모미디어활동가들이 일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 ‘함성’ 교육 참여자들은 지역 단체 및 기관으로부터 종종 영상물 제작 제1부
의뢰를 받기도 한다. • “전화기에 복잡한 기능이 있는 정도로만 알고 있던 스마트폰이 미디어 기기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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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되었고, 그 미디어 기기인 스마트폰을 이용해 아파트 내 커뮤니티 활동들을 방송할 수 있으며, 아파트 방송이 아파트 커뮤니티 활성화에 중요한 요소란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해왔던 방송이 이제는 매우 쉽고도 즉각적으로 할 수 있 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면서도 동시에 아파트방송에 대한 의지를 갖게 되었다.“(‘국제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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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진흥협회 서울남지부’ 1기 결과보고서 중에서) • “힘들어 다음 교육엔 참여하지 않겠노라 당당하게 선언한 참여자도 있었지만 대부분 참 여자의 경우 우여곡절 힘든 과정 속에서도 자신감을 얻었고 미디어에 대한 관심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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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이 훨씬 구체화되고 향상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기획 촬영 편집 등 제작과정을 거 치며 자신이 마치 PD가 된 것 같다는 이도, 인터뷰 촬영을 해보니 리포터가 적성에 맞 는다는 참여자도 있다. 초반부터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교육에 임했던 그들이 역량을 발휘해 공동체 안에서 영상 활동의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함께가는 강동장 애인부모회’ 1기 주강사 황선희, 1기 교육평가원고 중에서) • “가장 큰 변화는 교육 초반에 ‘제가 정말 할 수 있을까요?’라고 했던 참여자들이 ‘3기는 언제 해요? 다음엔 다른 걸 만들어봐야지’ 라고 했던 게 아닐까 싶다. 처음에는 몇 분짜 리 영상을 만들 수 있는지, 내레이션이나 자막도 넣을 수 있는지, 음악은 어떻게 넣는지 영상제작의 모든 과정이 막연하기만 하고, 과연 자신이 할 수 있을까 의심스러워했던 참여자들이 어느새 스스로 촬영하고 편집해서 완성한 작품을 보며 놀라워하고, 다음 작 품을 기획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 2기 주강사 황다 경, 2기 교육평가원고 중에서) • “참여자들이 처음에는 영상제작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많이 하고 시작하였으나 교육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감을 갖게 되고 교육과정에 열심히 참여하였다. 과정 에서 개인의 성취욕구과 팀작업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진행하였고 성공적인 영화제작 으로 성취감을 갖게 되었다.”(‘다큐희망’ 2기 결과보고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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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 “미디어 공동체에 대한 고민이 없던 전직 신문기자나 일러스트레이터 등의 미디어 분야 종사자들이 라디오 공동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참여하는 데 자신감이 확대되어 공동 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함께사는 성북학부모회 운영담당자 김준용, 1기 교육 평가원고 중에서) •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다른 단체(참여자 소속)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 영상을 바라보는 소통의 관점들이 명확해졌고, 영상작업을 실습하면서 앵글 감각도 많이 향상 되었다. 무엇보다 마을미디어에 대한 욕구가 강해졌다.”(함성 운영담당자 이소영, 1기 교 육평가원고 중에서)
나. 마을과 공동체에 대한 관심 및 이해 마을과 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이해는 이 사업의 주요 목적이기도 하다. 자기가 사는 지역에 애정은커녕 아예 관심조차 없던 사람들이 작품을 제작하면서 동네를 새로운 눈으로 보기 시작했다. 창신동 봉제공장 노동자들이 중심이 된 ‘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2기 교육에 서 ‘창신동 자랑질’이라는 오디오 작품을 만들었다. 강사 등 운영진이 유도한 것도 아닌데 참여자들끼리 주제를 기획했다고 한다. 1, 2기 개인과 가족 범위에서 벗어나 지 못했던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 참여자들도 이제 마을 이야기를 해보자며 3 기 교육을 기다리고 있다. ‘마들창조학교’ 1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자기들이 사는 동네를 ‘병원’같다고 했으나 차츰 마을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은평시민신문’의 산새 마을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도 처음에는 소통을 어려워했으나 주민들과 태풍 청 소도 하고 음식도 함께 나눠먹으면서 차차 마을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고 한다. 한편, 일부 강사들은 ‘마을미디어교육’에 대한 혼란을 느끼기도 한다. ‘마을’이 우선 인지, ‘미디어’가 우선인지도 헷갈리고 기존의 공동체미디어교육과 달리 ‘마을’에 방 점을 찍은 교육은 어떻게 보완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기도 한다. 차기 사업에서 는 강사들끼리 더 자주 만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하고 심화교육도 제공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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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 “‘창신동 자랑질’을 준비하고 만들면서 우리 마을에 대한 애정이 생겼다, 내가 이렇게 우 리 마을에 애착이 있는지 나 자신도 몰랐었다고 수강생들이 반응하였다. 즉 우리마을 의식이 증대하였다.”(‘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2기 결과보고서 중에서) • “수업참여자 중 청소년들의 변화가 많았다. 초반 수업에는 피드백도 없고, 마을주민들과 제1부
의 소통도 어려워했다. 하지만 수업이 진행되면서 지속적으로 마을주민들과 만나고 친 해지면서 청소년들 스스로가 적극적인 활동을 하게 되었다. 마을주민들과 함께 태풍청 소를 하고 벌초를 하고 음식도 함께 먹으면서 스스로 마을에 대해 생각하는 인식이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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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되었다.”(‘은평시민신문’ 1기 주강사 유현정, 1기 교육평가원고 중에서) • “수업을 처음 시작했을 때 참여자인 지역 청소년들의 눈에 비친 마을은 힘을 잃은 어른 들의 무기력함이 모여 있는 ‘병원’같은 곳이었다. 그리고 사실 일련의 교육이 끝난 그 생 각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영상안에 표현한 참여자들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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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는 처음과 많이 달라있었다. 무조건 거부하고 부정하던 마을의 모습들에, 각자의 바 람을 담고 긍정적인 방법을 생각해내고, 변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과정을 보면서 그것이 하나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마들주민회 부설 마들창조학교’ 1기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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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보고서 중에서)
다. 마을공동체 미디어에 대한 관심 및 요구 2012년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1, 2기를 진행하면서 마을공동체미디어에 대한 서 울 곳곳의 관심과 요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공동체라디오나 마을신문 등을 운영하 지 않고 있었더라도 기존에 주민 커뮤니티가 있는 경우 이를 공동체미디어로 확장 하고자 하는 욕구는 곳곳에서 발견된다. 한 예로 ‘구로민중의집 들락날락’은 교육을 진행하면서 ‘구아라’라는 모임을 결성했 고 인터넷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초기 교육에는 기존 민중의 집 회원들 위주로 참여했지만 회원이 아닌 다른 구로주민들까지 참여자 폭이 확대 되었다. 마을축제로부터 결과물 상영 요청을 받는 등 지역에서의 요구와 기대도 받 고 있다. 성북 지역 내 시민단체 연대 모임인 ‘함성’은 차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의뢰뿐만 아니라 영상 제작 요청도 받고 있다. ‘함성’과 별도로 ‘함성미디어’를 만들었고 곧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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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동조합 형식의 인터넷방송국도 설립할 계획이다. 마을신문 도봉N을 비롯한 지역 내 시민단체 활동가, 주민모임 등으로 구성된 ‘도봉마을미디어문화교실 기획단’은 1, 2 기 교육을 거치면서 마을 종합방송국에 대한 기대를 함께 키워가는 중이다. 2012년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에 참여한 대부분의 단체들이 원래부터 미디어에 전문성이 있던 조직은 아니었으나 이 사업을 계기로 ‘마을공동체미디어’에 대해 관 심을 갖게 되었다. 이 과정에 기존에 미디어에 관심있던 단체 내 활동가들이 결합하 면서 지역의 요구를 모아냈고 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 “매체 제작에 대한 참여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졌으며, 마을방송국 설립에 대한 욕구가 생김. 교육 이후 구로아줌마라디오(구아라) 모임을 구성하여, 참여자들간의 멤버쉽이 형 성되었음.”(‘구로민중의집’ 운영담당자 박은희, 2기 교육평가원고 중에서) • “결과발표회 시 참석한 구청관계자,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의 마을방송국 운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 신도림 문화예술공간 ‘고리’에서 ‘구아라’ 공개방송 요청, 마을축제에 결 과물 상영 요청.”(‘구로민중의집’ 1기 결과보고서 중에서) • “교육 바깥에서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차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의뢰가 많이 들어왔다. 또한 지역의 행사에서 미디어의 역할이 강조되면서 행사 방송을 진행할 수 있 는 계기가 되었다.”(‘함성’ 운영담당자 이소영, 1기 교육평가원고 중에서) • “지역방송국 설립에 대한 희망 생성, 지역의 공공행사에 미디어영역 적극적 참여 요구” (‘함성’ 1기 결과보고서 중에서) • “도봉N의 주요 편집위원과 지역 시민사회 주체들은 마을신문을 확장한 마을미디어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종합 마을방송국 기반 구축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음. 공공기관 관계자와 창1동 주변의 주민들은 도봉구 최초로 방송한 ‘보이는 라디오 공개방송’에 대 한 강한 이미지를 갖고 마을미디어의 역할에 대해 인식할 수 있었음.”(‘도봉마을미디어 문화교실’ 기획단 1기 운영담당자 이상호, 1기 교육평가원고 중에서) • “마을미디어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게 되었고 지역단체들도 자체적으로 미디어 생산 욕구를 가지게 됨. 창동청소년문화집의 경우 도봉마을미디어수업에 자극 받아 자체적인 영상강좌를 진행했음. 그 외 몇몇 단체에서 미디어수업 진행에 대해서 문의해왔으며 직 접 의뢰를 하는 단체도 있었음.”(‘도봉마을미디어문화교실 기획단’ 2기 운영담당자 윤원 필, 2기 교육평가원고 중에서) • “단체 소속 교육참여자의 경우 단체활동을 미디어로 소개하고 저장하는 시스템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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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하게 되었고 마을만들기를 중심으로 하는 단체들 간의 미디어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 기가 됨. 특히 젊은 마을활동가들이 지역미디어에 대한 모임을 만들게 됨으로써 이후 공 동체미디어의 확장성을 기대함.”(‘송파시민연대’ 1기 결과보고서 중에서) • “참여자들이 영상촬영을 취미활동이나 지역활동에 활용하겠다는 의지나 계획을 들을 제1부
수 있었고 향후 교육을 계속 추진해달라는 건의가 많았다. 참여자들이 미디어교육에 대 해 긍정적으로 경험하고 이해함으로써 후속 교육이나 주민 참여 활동이 다양하게 지속 된다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인적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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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희망’ 2기 결과보고서 중에서)
② 공동체미디어 마련조건 제3부
가. 주체 형성 마을공동체미디어를 만들고 꾸려나가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활동 주체일 것 이다.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의 성과 중 가장 큰 부분 또한 교육을 통해 각 마을마다 활동을 위한 핵심 주체가 형성되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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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경우 1, 2기 연속 참여자 중 2명이 향후 활동의 핵심 주체로 서게 되었다. 운영담당자와 주강사, 보조강사의 협업은 잘 되었지만 과중한 업무로 인해 운영진이 지쳐갈 즈음 참여자 중 2명이 책임지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나 선 것이다. 3기에는 이들 중 한 명이 운영담당자나 보조강사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구로민중의집’ 역시 1, 2기 교육을 통해 향후 마을방송국 운영 시 필요한 운영진을 발굴했고 이 참여자가 ‘구아라’ 모임 운영 및 페이스북 페이지 관리 등 업무를 맡았 다. 강사 등 운영진 역시 활동에 계속 참여하지만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도봉마을미디어문화교실기획단’ 또한 다양한 연령층의 미디어 활동가를 양성해냈 다. 1기 때 참여자가 2기 때 보조강사로 활동하기도 하고 다른 참여자는 도봉N 편 집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교육은 기존 단체 활동가 주도로 시작했지만 일반 주 민 참여자 중 활동가를 발굴해냈다는 점에 주목할만 하다. 그밖에 마포공동체라디오 수강생 중 6명은 마포FM 오전방송 ‘톡톡마주보기’ 진행 자로 참여하게 되었고 영등포 ‘가인회’는 친목모임 ‘가인마을미디어동창생’을 결성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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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 “봉제 일을 하는 ‘동대문 그여자’는 라디오를 많이 듣는 봉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라디오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하였다. 노는 것을 좋아하는 끼 많은 ‘또또’는 가수의 꿈을 접어 아쉬워하는 친한 언니와 둘이서 노래와 수다를 내용으로 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하였다.”(‘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2기 결과보고 서 중에서) • “총 11명이 70% 이상의 수업을 들어 수료증을 받았으며, 최대 19명, 평균 13명이 수업을 들었다. 11명 중 4명 이상이 미디어활동에 적극적으로 결합할 의지가 있으며, 나머지 인 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음”(‘도봉마을미디어문화교실 기획단’ 2기 운영담당자 윤원필, 2기 교육평가원고 중에서)
나. 미디어/플랫폼 형성 미디어 활동을 위해서는 미디어/플랫폼이 있어야 하고 최소한의 장비와 공간 또한 필요하다. 6개월에서 1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몇몇 단체/모임은 나름대로의 미디어 제작 환경을 구축했다. ‘강북마을모임’ ‘구로민중의집 들락날락’, ‘동울림’, ‘함께사는성북학부모회’ ‘종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중랑민중의집 사람과공감’ 등이 인터넷라디오방송을 목표로 믹서, 마이크, 헤드셋 등 최소한의 장비를 교육 중에 마련했다. 여전히 최소한의 장비조차 마련하지 못한 단체/모임이 많지만 더 문제는 공간이다. 라디오방송을 위해서는 최소한 잡음 없이 녹음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공간이 필요한 데 대부분의 단체/모임들은 운영이 열악한 상황이다. 장비를 갖춘 대부분의 단체들 이 활동 공간 한 켠에 장비를 놓기는 했지만 방음 시설이 거의 되어있지 않다. •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해 준 참여자들의 에너지가 아깝고 그들의 눈부신 모습을 본 것 이 빚처럼 느껴져 일단 가장 큰 걱정 먼저 해결해 나갔다. 장비와 장소 문제. 1기 때부터 장비 마련을 위해 모금을 했었다. 적은 액수지만 씨앗이 된 이 돈에 운영진에서 조금씩 더 보탰고 다른 도움도 받아 장비를 마련했다. 장비 구성 및 셋팅과 관련해 아는 바가 없어 사업단과 미디액트, 관악FM 등의 도움을 받았다. 장소도 월세를 낼 상황이 안되는 데 어찌할지 고민했는데 이곳저곳 여쭤보다 지역 교회의 작은 방 하나를 사용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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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게 되었다. 어떻게든 한걸음씩 내디디니 하나씩 해결이 된다는 게 신기했다.”(‘종로구지 역아동센터협의회’ 운영담당자 조은형, 2기 교육평가원고 중에서)
교육이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보다 장기적인 활동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제1부
에 대한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단체/모임에서의 자구 노력도 병행되어 야 할 것이다.
제2부
‘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활동 공간이 없어 고민하던 중 동네 교회 공간 일부 를 당분간 쓸 수 있게 되었다.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는 지역 내 다른 단체와 함께 돈을 모아 교육장을 갖춘 공간으로 이사를 할 계획이다. 반면, ‘도봉마을미디어문화교실기획단’은 활동 공간을 모색 중인데 개인 집에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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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 주체도 있고 활동도 활발한 조직이지만 안정적인 공간이 없어 주민들은 아쉬움이 크다. 장비/공간 외에 인터넷 방송을 송출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온라인 플랫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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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일부 단체/모임들은 다양한 형태의 플랫폼을 만들고 있고 또 운영하고 있다. 블 로그형 홈페이지, 페이스북, 다음tv팟 등 다양한 온라인 툴을 활용하고 있다. ‘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아이블러그(www.iblug.com)를 활용해 오디오 팟캐 스팅을, ‘동울림’과 ‘종점수다방’ ‘중랑민중의집 사람과공감’ 등은 다음tv팟(tvpot. daum.net)에 보이는라디오 영상을 올리고 까페에 링크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페이스북에 페이지나 그룹을 별도로 만들어 소통을 확대해나기기도 하고 블로그형 홈페이지를 새로 제작한 단체도 있다. 이밖에 이미 매체를 가지고 있는 도봉N(www.dobongn.kr), 은평시민신문(www. epnews.net), 마포공동체라디오(www.mapofm.net), 관악공동체라디오(www. radiogfm.net) 등은 기존 홈페이지와 신문, 지상파 라디오 채널을 활용하면서 활동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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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단체명
플랫폼 이름
주소
방법
구로민중의집
구로공동체라디오
www.facebook.com/gurofm
페이스북 페이지 활용
전국노점상총연합 금천서부지역
금천공동체라디오
www.gcradio.kr
블로그형 홈페이지 제작
금천아이엔
금천in 마을종합 라디오 통팥
gcinnews.tistory.com
금천in 블로그 활용
동울림
동작공동체라디오
www.facebook.com/dongjakfm cafe.daum.net/dongjakfm
페이스북 페이지, 다음tv팟 등 활용
종점수다방
종점수다방
cafe.daum.net/jongjeomsudabang
종점수다방 까페 다음tv팟 등 활용
종로구지역아동센터 창신마을넷 협의회 팟캐스트
chamanet.iblug.com/index.jsp
아이블러그 활용
중랑민중의집 사람과공감
cafe.daum.net/jn-jinbohouse
중랑민중의집 까페, 다음tv팟 활용
라디오스타 in 중랑
*2013년 1월 기준
다. 네트워크 형성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을 통해 단체/모임들은 기존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새로 운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예를 들어 ‘은평시민신문’은 숨쉬는 미디어교육 자몽, 은평구 평생학습관, 두꺼비하 우징, 신사종합사회복지관 등과 네트워킹 하면서 후속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나무 와숲 지역아동센터는 2012년 12월 사회적 협동조합을 발족해 참여 단체들과의 네 트워크를 통한 마을미디어 사랑방을 계획 중이다.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에서 라디오교육을 진행한 단체 중 일부는 오픈컨퍼 런스 <미디어 2.0시대, 공동체라디오가 이상하지 않은 이유>, 통합발표회 <마을미 디어 온(溫) air> 합동 방송 등을 통해 서울지역 공동체라디오 모임으로 새로운 네 트워크를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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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③ 후속 활동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참여 단체/모임들의 후속활동은 크게 방송국 활동과 동아 리 활동으로 나눠볼 수 있다. 제1부
‘구로민중의집’, ‘동울림’, ‘함성’, ‘종점수다방’ ‘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은 인터 넷방송으로의 전망을 갖고 있다. ‘함께사는성북학부모회’는 지역에 라디오까페를 만 들어 ‘성북라디오방송’을 구상 중이고 ‘중랑민중의집 사람과공감’도 중랑마을만들기
제2부
모임과 연계해 라디오까페 설립을 타진 중이다. ‘금천아이엔’, ‘마들창조학교’ 등은 영상제작 동아리, 영화읽기 소모임 등 동아리로 서의 활동 계획을 세웠다.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 교육 참여자들 중 일부는
제3부
특수학급 영상모니터 활동, 일부는 장애소식 제작단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이미 마을미디어로서 활동하고 있는 마포공동체라디오, 관악공동체라디오,
별첨
은평시민신문, 도봉N의 경우 신생 마을미디어와는 다른 차원의 접근이 필요해보인 다. 매체 영역을 다양화할 수도 있겠고 마을미디어 지원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도 있을 것이다. 차기 사업에서는 신생 마을미디어에 대한 다양한 컨설팅 또한 필요할 것이다. 우리 마을미디어문화교실 첫 해에는 그저 새롭고 신기한 경험으로서의 교육을 제공했다 면 다음 단계로는 마을미디어로서의 활동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지원할 수 있 는 시간과 예산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점은 매체를 유지하는 데 급급할 것이 아니라 매체를 통한 소통 과정에 무게 중심을 둬야 한다는 것이다. 매체는 소통을 위한 도구일 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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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단체명 구로민중의집 들락날락
‘구아라’ 모임 운영, 구로공동체라디오 추진 2013년 1월 방송 시작
전국노점상총연합 금천서부지역
금천공동체라디오 추진
금천아이엔
금천in 마을종합라디오 통팥 2012년 12월 방송 시작
도봉마을미디어문화교실 기획단
인터넷라디오방송 준비중
동울림
동작공동체라디오 추진 2013년 1월 방송 시작
서대문마을미디어넷
인터넷라디오방송 준비중
함께사는 성북학부모회
라디오까페 마련, 성북라디오방송 추진
함성
협동조합 형식의 마을방송 ‘와보숑’ 추진
영등포주민네트워크
인터넷라디오방송 준비중
종점수다방
용산공동체미디어 준비위원회 추진 2013년 1월 방송 시작
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창신마을넷 방송 계속
중랑민중의집 사람과공감
면목4동 성당 공동체라디오 준비중 중랑구마을만들기모임과 연계한 라디오까페 추진
함께가는강동장애인부모회
영상모니터 활동, 장애소식 제작단 활동 계획
금천아이엔
마들렌(마을을 들여다보는렌즈) 구성, 교육 및 제작 활동
마들주민회 부설 창조학교
2기 참여자들과 함께 영화읽기 소모임 진행중
송파시민연대
송파구 마을넷을 중심으로 지역미디어 개발팀 구성, 1기 교육생을 중심으로 3주 1회 마을미디어 모임 진행(미디어문화교실 3기 준비 모임)
나무와숲 지역아동센터
‘나무와숲’ 소식지에 어린이 기자단으로 참여할 계획
마을도서관 고래이야기
미디어동아리 결성, 지역아카이브 만들기 사업 추진
*2013년 1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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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 활동계획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3. 자체 교육평가1) 1)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 ‘소통하는 이웃, 활짝 웃는 우리 엄마!’ 제1부
황 선 희 (1기 주강사)
1. 교육배경 및 목적 제2부
○ 지역사회구성원으로서 미디어 제작 역량을 강화하여 장애부모에 대한 자존감을 회 복하고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및 지지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 경력 단절 여성들의 배제되어 있는 자기표현의 욕구를 드러낼 수 있도록 소통의 장
제3부
을 마련하여 사회성을 강화함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공동체적인 삶을 경 험한다. ○ 장애부모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확대하여 퍼블릭액세스를 제안하고 장기적인 미디 어의 초석을 다진다.
별첨
2. 영역별 평가 1) 계획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계획 수립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에서 진행한 마을 미디어문화교실명은 “소통하는 이 웃, 활짝 웃는 우리 엄마!”이다. 참여자는 강동장애인부모회 회원으로 마을 미디 어 문화교실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고 이후 미디어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역 량을 활용할 수 있는 장애자녀를 둔 어머니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계획 단계에서 미디액트의 도움도 있었지만 주로 강동장애인부모회가 중심이 되어 교육 및 활동 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본다. ② 설정된 교육 목표의 타당성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에선 캠코더를 가지고 기획/촬영/편집하여 각자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들고 상영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자 했다. 무 1) 단체별 자체 교육평가 원고는 작성 및 수록을 원하는 단체에 한해 받아 싣는다.
139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리한 목표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참여자 가운데 미디어교육은 물론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있어 1:1 맞춤교육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겐 편집까지의 여정 이 버거웠던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참여자에겐 동영상 촬영/편집/상 영활동이 매력적이었고 더구나 동영상 촬영이 여의치 않은 참여자까지도 사진을 가지고 제작에 참여해 매체만 달라졌을 뿐 영상으로 소통할 수 있어 다른 참여자 와 마찬가지로 자기효능감도 증진되고 공동체 미디어영상제작에의 꿈을 키울 수 있었다. ③ 매체 선정의 적절성 교육 전에도 부모회 활동을 알리는 데 소극적으로나마 영상매체를 활용하기도 했 고 더구나 마을 미디어 문화교실을 발판으로 부모회 영상활동가를 배출해 장애인 들이 동네에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노력들을 지역사회에 알려내는 소통창구로 서의 역할과 지역 네트워크 단체의 자원 활동가로 확대시켜가는 것이 부모회의 바 람인 만큼 영상 매체 선정은 적절했다.
2) 수행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프로그램 운영 교육 공간 확보/ 교육용 노트북 준비/기획, 촬영, 편집 과정 모두가 참여자 중심 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과제로 수행된 촬영의 경우 더욱 그러했다. 모둠은 모둠 대로 개인은 개인대로 기획에 맞게 가족은 물론 아이 친구나 선생님 등을 섭외 하여 집이며 학교, 아이가 잘 가는 마트, 복지관까지 동행 촬영하는 등 적극적이 었다. ② 매개자끼리의 상호 의존 보조강사와 운영담당자는 같은 부모회 소속 활동가로 교육에 대해 끊임없는 대화 와 준비를 해왔고 주강사를 도왔다. 서로 기획회의와 사전모임 평가모임 등을 통 해 교육을 수시로 의논하고 메일을 통해 교육자료/ 평가 /교육스케치 사진 등을 보내 교육내용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등 소통하며 유기적으로 협조하였다. ③ 마을의 자원 활용 교육 공간은 부모회 사무실 외에 같은 지역에 있는 장애여성공감이 제공했으며 영
140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상물이 주로 참여자의 자녀와 관련된 이야기인지라 자연스레 강동지역의 학교/복 지관/마트 /공원 등 지역 곳곳을 촬영 장소로 활용했다. 장비 및 기자재는 미디액 트와 서울영상미디어센터(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사업단_편집자주)에서 주로 대 여했고 참여자가 노트북을 교사용으로 제공하기도 하였다. 장비는 좀 더 가까운 제1부
곳에서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④ 소통과 피드백의 활발성 수업의 전 과정에서 교사와 교육참여자 사이에 소통과 피드백이 대체로 원활하였
제2부
다고 본다. 작품 활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부터 교사와의 소통도 더욱 긴밀해 졌다. 영상을 통해 참여자들의 다양한 모습과 생각, 일상을 지켜보는 가운데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아 참여자간 유대감이 생성되었다.
제3부
특히 영상미디어교육에서 소통과 피드백은 상영회를 통해서 더 활발하게 이루어 진다. 부모회 회원들을 주관객으로 초청해 진행한 상영회는 그들과 같은 관심사 를 소재와 주제로 한 참여자들 영상 덕분에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오고가며 그 반 응이 뜨거웠다. 비슷하지만 또 다른 이웃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고개를 끄덕이
별첨
게 한다. 더불어 내 안엔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들여다보며 자신과의 소통이 시작 되는 마당이 되기도 했다. ⑤ 교육 분량과 수준 마을미디어교육의 목표와 참여자 요구와 수준, 일정에 따라 2-3차례 커리큘럼을 조정하고 교육 분량을 조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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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차시
1
2
3
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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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및 시간
주제
주요내용
강사 (주, 보조)
비고
황선희, 최은영
- 오리엔테이션 자료 - 공동체 미디어 샘플 영상 - 자기소개 워크 시트
- 오리엔테이션 6/7(목) - 공동체 미디어와 10~13시 나
- 인사 나누기 및 교육 소개 - 아이스브레이킹 : 喜怒哀樂 거울놀이를 통해 서로의 감정 을 이해하며 소통 - 나의 관심사 찾고 나 소개하기 : ‘장애엄마’로 산다는 것 - 공동체 미디어 이해 : ‘담장을 허무는 엄마들’ 사례 중심으로
6/14(목) - 미디어의 이해 10~13시 - 캠코더 작동법
- 나와 미디어 : 미디어의 이해 : 우리에게 필요한 미디어는? - 캠코더 기본 작동법 이해 및 실습 - 영상언어의 이해 - 미션 촬영
황선희, 최은영
- 미디어의 이해 PPT - 영상언어의 이 해 ppt - 촬영 미션 워크 시트
6/14(목) 인터뷰의 이해 및 13:30~16 실습 시
- 인터뷰의 이해 및 샘플 영상 보기 - 인터뷰 기획 : 인터뷰 주제와 내용 : 질문지 작성 - 촬영, 리포터, 연출의 역할을 나누고 인 터뷰 실습
황선희, 최은영
- 인터뷰 샘플 영 상 - 질문지
6/21(목) ‘마을미디어’ 10~13시 인터뷰 실제
- 인터뷰 샘플 영상보기 - 각자 묻고 싶은 내용(‘마을미디어’의 주 제에 맞는) 중심으로 질문지 작성 - 모의 인터뷰 및 실제 인터뷰 - 촬영본 함께 보기
황선희, 최은영
- 인터뷰 샘플 영 상 - 질문지
6/28(목) ‘마을미디어’ 기획1 10~13시
- 영상제작과정의 이해 - 이야기 탐색 : 마을,공동체의 이슈나 인적, 물적 자원/ 지역에서 더불어 살기 등등 소재 발굴 -기획안 쓰기
황선희, 최은영
- 쟝르별 샘플 영 상 - 기획안 워크시 트
7/2 공동체미디어 10~13시 현장 탐방
- 현장 견학을 통해 영상제작 환경 및 마을형 미디어 또는 미디어센터의 필요 성 이해 ; 우리가 꿈꾸는‘공동체’미디어는? - 영상편집의 이해 - 편집프로그램 교육1
황선희, 최은영
- 미디액트 편집 실 - 편집 프로그램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차시
날짜 및 시간
주제
주요내용
강사 (주, 보조)
비고
황선희, 최은영
- 콘티 워크시트
7/5(목) ‘마을미디어’ 기획2 10~13시
8
7/12(목) ‘마을미디어’ 13~16시 촬영 평가
- 촬영본 캡쳐 및 내용 보기 - 촬영 평가 및 보충촬영 계획 세우기 *과제: 보충촬영
황선희 최은영
- 기획안 - 콘티
9
8/23(목) ‘마을미디어’ 편집 10~13시 구성안
- 촬영본 캡쳐 및 내용 보기 - 편집 구성안 작성
황선희, 최은영
- 기획안 - 콘티
10
8/23(목) 편집 실습 및 13~16시 ‘마을미디어’ 편집1
- 편집프로그램 교육2 - 편집 실습 - 컷편집
황선희, 최은영
- 편집 구성안 워 크시트
11
8/30(목) ‘마을미디어’ 편집2 10~13시
- 영상편집 - na 대본 작성 및 녹음
황선희, 최은영
- 편집 구성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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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목) ‘마을미디어’ 편집3 13~16시
- 영상편집 : 효과 및 자막 편집 - 가편집본 보고 평가
황선희 최은영
- 편집 구성안
13
9/6(목) ‘마을미디어’편집4 10~13시
- 영상작품 완성하기 : 효과 및 자막 완성, 음악 편집
황선희, 최은영
- 편집 구성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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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나누기 9/6(목) - 상영회 준비 13~16시
- 미디어 나누기(배급) : 영상으로 다양하게 소통하는 방법(액세 스, 웹소통, 상영회 등) - 상영준비 : 리플렛, 포스터, 상영대본 작성 및 상영 회 리허설
황선희, 최은영
- 리플렛, 포스터, 상영대본 샘플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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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영회 진행 및 소감 나누기 - 상영회를 통한 - 후속 활동 계획 세우기 9/13목) 소통 : 우리에게 필요한 공동체 미디어, 프로그 10~13시 - 마을미디어교육 램 상상하기(추후 지역케이블에 프로그 평가 및 이후 계획 램으로 제안)
황선희, 최은영
- 상영본 파일 - 배급용 cd - 소감 쪽지
제1부
7
- 촬영계획 - 콘티 작성 : 이야기 장면구성하기 *과제: 기획에 따라 촬영
제2부 제3부 별첨
143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⑥ 교육 자료 및 환경 평가 교사는 샘플영상이나 다양한 자료, 교육에 맞는 워크시트 등 교육 자료를 준비했 고 운영팀에서는 기타 교육 준비물을 잘 챙겨주었다. 장비나 시설 등 환경도 효과 적이었다. 이 중에서 인상적이었던 교육 자료는 ‘참여자 가족 여행 이야기 영상’으 로 다른 참여자들에게 편집에 대한 열망과 영상 제작의 동기부여를 확실하게 했 다. 그날의 평가를 참고로 적는다. “교육장에 들어서니 스크린에 영상이 흐르고 있었다. 지난 시간, 편집이란 이런 것, 이번엔 맛보기 정도로 만족하고 복잡한 건 잊어도 좋다고 했음에도, 찍어둔 여행사진에 당장 음악에 자막까지 넣어 동영상을 만들어 온 분이 있었다. 자연스레 영상에 대한 소감과 평가를 나누며 수업을 시작 했다. 편집 수업 때 결석한 사람에겐 부러움, 모두에게 한편의 영화처럼 멋지다는 찬탄을 넘어 좋은 구도가 뭘까, 글이 영상에서 어떤 역할을 하나 등 여러 가지 생 각을 불러일으키고 또 좋은 영상제작에의 열망을 품게 한 것 같다.” 다른 교육과 달리 특별히 유의해야할 것 중의 하나는 참여자 환경이다. 장애부모 교 육의 특성상 참여자 가운데 자녀가 아프거나 돌발상황으로 우리 교육에 불참하거나 아이와 함께 수업 받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 상황이 교육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 록 교사와 운영진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했다.
3) 평가 영역 ① 참여자 개인의 변화 힘들어 다음 교육엔 참여하지 않겠노라 당당하게 선언한 참여자도 있었지만 대부 분 참여자의 경우 우여곡절 힘든 과정 속에서도 자신감을 얻었고 미디어에 대한 관심과 활용 능력이 훨씬 구체화되고 향상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기획 촬영 편집 등 제작과정을 거치며 자신이 마치 PD가 된 것 같다는 이도, 인터 뷰 촬영을 해보니 리포터가 적성에 맞는다는 참여자도 있다. 초반부터 특별한 관 심과 애정을 가지고 교육에 임했던 그들이 역량을 발휘해 공동체 안에서 영상 활 동의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 ② 마을 및 지역사회의 변화 장애부모들과 공감대를 형성한 상영회는 그들에게 조금은 생소한 미디어와 마을 미디어교육에 대한 관심까지도 증폭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함께가는 장애인부모
144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회’라는 마을공동체에, ‘강동지역 네트워크’ 안에 변화를 주고 이후 퍼블릭 액세스 나 적극적인 상영으로 지역 사회 변화에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되리라. ③ 후속 계획의 적절성 및 구체성 제1부
교육 계획 단계에서 “장애부모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문화교실 소모임을 구성하고 모임을 통해 교육내용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퍼블릭액세스를 제 안하고 장애소식 제작단으로까지 발전시켜 장애인들이 동네에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노력들을 지역사회에 알려내고자 하는 소통창구로서의 역할과 지역자원 활
제2부
동가로 확대시켜가자” 하는 후속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이런 일들이 일회성교육 으로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것을 알기에 교육이 중반쯤 진행된 시점에 2기 마을미 디어교육을 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했고 그것은 매우 타당하고 적절하게 보인다.
제3부
④ 교육 결과물 평가 상영회와 소감 나누기로 부모회와 함께하는 미디어 교육을 마감했다. 주최 측에선 마을 공동체 관련 주제를 다뤄주길 내심 기대했지만 참여자들 관심의 우선순위는
별첨
당연 장애자녀였다. 그럼에도 초기 단계에서 그들도 강동지역 마을공동체 영상, 또는 적어도 장애 자녀와 자신을 따로 떼어놓고 영상을 기획 했다. 그러나 ‘아이들의 일상 생활/스토커 엄마와 아이 18세 후/아이로부터의 독립/ 아 이가 궁금하다.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 등등의 제목이 암시하듯 참여자들 모두, 약속이나 한 것처럼 아이 문제로 주제를 바꾸었고 그 최종 결과물이 ‘우기획’ 팀의 “*제우,현우* 우리들의 이야기”와 ‘은하수’팀의 “화성아이, 금성아이”다. 그렇다 고 결과물이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만 스케치한 것은 아니다. 현재를 통해 미래를 고민하는 부모 등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결국 공동체의 대안 찾기를 과제로 남기 고 있다. 여기 참여자와 관객들의 작품을 바라보는 시선과 소감을 정리하며 평가를 대신한다.
*참여자 - 좀 더 잘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에는 좀 더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 - 생계와 아이로 인해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일정으로 교육에 좀 더 충실하지 못했 던 것이 아쉬웠다. - 편집할 때는 힘들었지만 상영물을 보니 뿌듯하다.
145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 아이들의 일상을 영상으로 보니 우리 아이들과 엄마들이 참으로 열심히 살고 있 구나 느끼며 뿌듯하고 감사하다. - 최종 마무리 작업을 마치고 동영상을 완성한 뿌듯함, 미흡한 점이 많았는데도 함 께한 엄마들의 협력으로 재미있게 영상미디어를 배우고 익혀서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고 즐거웠다. 내가 만든 영상을 보면서 우리아이와 관계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 뭔가를 배우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 게 되어 고맙다는 인사를 하게 된다. *관객 - 영화가 약간 짧네요. 동영상연결이 될 때 자연스럽지 않아요. 약간의 편집프로그 램을 응용해 봐야겠네요. - 학령기가 지나서 현재의 성인장애인의 삶(작업장 등, 취미, 일상)을 알 수 있는 정 보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성인장애자녀를 둔 선배분들을 인터 뷰 하면 어떨까요? - 중간 중간에 영상이 너무 짧았던 컷은 어떤 의미였는지 의문점이 들었고 아이들 과의 인터뷰 내용이 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하지만 첫 작품으로는 너 무 잘하셨습니다. 짝!짝!짝! - 비록 장애를 안고 태어났지만 열심히 즐겁게 생활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 고 내 아들, 딸은 아니지만 자랑스러웠다. 이 사랑스런 아이들이 앞으로도 쭉~ 성인이 되어서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제도가 뒷받침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더 강해졌다. - 정말 멋지네요. 감동했어요. 우리아이 일상을 스크린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의미 가 있는 것 같아요. 소중한 삶의 한부분이 조각조각 맞춰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힘을 모아 막연한 학령기 이후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아마추어가 아닌 진정한 프로입니다. 내 아이가 앞으로 살아가야할 길을 다시금 생각게 하는 명작입니다. - 마음속에 있는 것들이 보여 좋아요. 우리아이들이 살아 있다는 생동감을 준다. 서 로의 공감이 있어 보여 좋은 과정인 것 같습니다. - 열심히 사는 형· 누나의 모습을 보면서 더 힘을 내서 아이를 가르치고 양육해야 할 듯해요. 파이팅!입니다. 우리도 선배들처럼 열심히 엄마문화를 만들면서 행복 하게 살고자 합니다. 146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3. 종합 평가 새로운 교육을 시작하면서 우리 마을 미디어교육의 목표와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우 리가 사용할 미디어가 무엇인지 어떤 이야기를 영상에 담을 수 있을 것인지 이야기를 제1부
나누었다. 아이들 사진만 정리해도 좋겠다며 소박한 마음으로 시작한 미디어교육은 아이들의 현재의 모습을 그리고 미래를 걱정하며 그 대안까지 고민하는 영상을 낳고, 부모회나 지역에서의 영상 활동가를 꿈꾸게도 했다. 하나의 이야기를 풀어내기까지 기획 촬영 편집이라는 만만치 않은 작업을 하며 중도
제2부
에 포기하지 않고 곳곳에 산적한 돌부리를 비켜가며 여기까지 함께한 이들에게 박수 를 보낸다. 이들의 열정이 참으로 대단하다. 그 힘, 긍정적인 에너지를 모아 마을 공 감대를 형성하고 장애, 비장애를 끌어안고 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길 바란
제3부
다. 이번 마을미디어교육을 통한 영상제작 및 상영 경험이 장애부모의 자존감을 높이 고 또 부모 자신의 삶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 이어지는 교육으로 장애인 부모회가 앞으로도 아이와 엄마 그리고 이웃과 미디어로 소통하며 ‘활짝 웃는’ 부모회로, 마을 공동체로 발전하길 바란다.
별첨
2)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 ‘다름, 그리고 닮음’ 황 다 경 (2기 주강사)
1. 교육배경 및 목적 강동장애인부모회에서 진행한 [우리 마을 미디어문화교실]은 장애아동을 둔 부모들 의 미디어 제작 역량을 강화하여 장애부모에 대한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공 감대를 형성하는 데에 큰 목적을 두었다. 지역사회 안에서 여전히 장애에 대한 인식 이 낮고, 편견이 많기 때문에 지역 안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존재를 드러내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함께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그 러한 측면에서 미디어는 참여자들의 자기표현 욕구를 충족시켜줄 뿐 아니라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우리 마을 미디 어문화교실]의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가지고 있는 서로의 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147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융합과 소통을 꾀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공동체적인 삶을 경험할 수 있게 하 고자 했다.
2. 영역별 평가 1) 계획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계획 수립 강동장애인부모회의 운영자는 강동주민자치네트워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미 디어의 중요성에 대해 경험적으로 알고 있었고 [우리 마을 미디어문화교실]의 사 업 취지와 방향에도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1기 교육 이후 평가를 통하여 교육의 운영방식과 내용을 어떻게 이끌고 가야할지 잘 알고 있었다. 기술적으로 많이 힘 들었던 1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2기에는 1기 참여자가 2기 참여자를 지원할 수 있 도록 함께 참여했고, 1인 제작보다는 팀별 제작을 염두에 두고 수업을 시작했다. 장애 부모의 특성상 일정상의 변동이 많기 때문에 중간에 교육을 그만두게 되는 참여자를 고려하여 모집 인원도 늘려서 받았다. 또한 여성 참여자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수다’와 ‘대화’를 가미한 ‘토크쇼’형태의 프 로그램을 기획하여 제작해보는 것을 기획하고, ‘토크쇼’를 통해 참여자들의 다양 한 이야기들을 쉽게 풀어내볼 수 있게 하고자 했다. ② 설정된 교육 목표의 타당성 1기의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장애 부모라는 특수성, 기술에 익숙치 않은 4-50대 여성이라는 참여자 특징을 고려한 계획이 수립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 모집된 2기 참여자들은 1기 참여자들과 연령대부터 경험적 측면 등 다른 부분들이 많이 있어서 실제 교육을 진행할 때 수정된 부분이 많이 있었는데, 교육을 시작하기 전 참여자들에 대한 사전 정보를 알 수 있는 설문을 진행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③ 매체 선정의 적절성 ‘토크쇼’를 기획했을 때 영상보다는 라디오가 좋지 않을까란 생각도 했었는데, 참 여자들이 워낙 영상 매체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참여자의 관심도를 생각했을 때 매체 선정은 적절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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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2) 수행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프로그램 운영 1기 교육의 상영회를 보고 2기 교육을 신청한 참여자들이 많아서 영상제작에 대한 제1부
관심이 굉장히 높았고, 각자 어떤 작품을 만들고 싶은지 이미 생각해놓은 참여자 들이 많았다. 교육 초반 각자가 교육에 참여한 이유와 목표, 만들고 싶은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가 있었는데 참여자들의 욕구에 따라 애초에 계획했던 공동 작업의
제2부
틀과 ‘토크쇼’라는 작품 형식의 틀을 모두 깨고, 참여자들이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방향을 바꿨다. 영상 제작 교육이었기 때문에 영상을 보고 토론을 하고, 기획을 하고 서로 토의하
제3부
는 시간이 많았는데 교사가 중심이 되기보다 참여자들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 토론 이 이루어졌고, 굉장히 다양한 시각의 이야기들이 활발하게 오고 갔다. 어떤 것을 배우고 싶다는 구체적인 요구를 해오기도 하고, 수업 전체 진행과 일정 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물어 와서 참여자들의 상황에 맞추어 교육 일정
별첨
을 변경하기도 하고, 궁금증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수업 내용을 추가하기도 하며 수업을 진행했다. ② 매개자끼리의 상호 의존 주강사는 수업을 준비, 진행하고 보조강사는 수업에 필요한 재료, 기기 등을 세 팅, 준비해주었다. 운영자는 참여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는 역할을 했다. 주로 메일로 수업에 대한 준비 내용과 평가 내용을 공유하였고, 중간 중간 평가회 의를 통해 수업의 상황들을 점검하였다. 각자의 역할이 잘 구분되어 수행되었고, 보조교사와 운영자가 계속 참여자들의 반 응과 평가를 챙겨주어 주강사가 수업을 평가하거나 다음 수업을 준비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 ③ 마을의 자원 활용 지역에 ‘장애여성공감’이라는 장애인 활동 단체의 교육 공간을 대여해서 교육을 진 행했다. 참여자들이 작품을 제작할 때는 참여자들이 이용하고 있거나 연계된 학 교, 학원, 복지관 등의 관계자들에게 작품 제작의 취지를 설명하고 촬영 협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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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얻어 작품을 제작할 수 있었다. 앞으로 강동지역 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와 함께 하는 상영회를 기획하여 교육을 통해 나온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④ 소통과 피드백의 활발성 영상 제작이라는 특성상 촬영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사람들을 자연스럽 게 만나게 되었다. 참여자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 특수학급의 현재 상 황과 바라는 점에 대한 영상을 기획한 한 참여자 그룹은 다른 학부모들과의 인터 뷰를 진행하며 학부모들의 생각들을 들어보았고, 학교장을 인터뷰하며 부모들의 생각과 의견을 전달하고 학교장의 입장을 듣는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참여자의 아이의 성장에 대한 영상을 제작하는 경우에도 아이가 참여하는 프로그 램의 담당 교사를 만나 인터뷰를 하며 아이의 변화와 현재 문제점, 장점들을 직접 들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촬영을 하며 장애 자녀 뿐 아니라 다른 자녀들과 좀 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한 참여자는 완성된 작품을 주 인공인 딸들에게 보여주었는데, 그 이후 사춘기를 겪으며 엄마와 소통을 잘 하려 고 하지 않았던 딸들의 태도가 부드럽게 변화된 것을 경험했다고 한다. ⑤ 교육 분량과 수준 교육 분량과 수준은 적절했다. 촬영과 편집 등 기술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 고 그만두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한 차례에 모든 내용을 설명하기보다 몇 단계로 수준을 나누어 수업을 진행했고, 그 결과 어렵다는 이야기보다 생각보다 쉽다는 참여자들의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다. 교육의 전반적인 수준의 경우 참여자들의 컴퓨터 활용능력이 좋고, 영상을 읽는 눈이 높아 처음에 계획했던 것보다 더 많은, 다양한 영상들을 함께 보고 이야기하 는 시간을 가졌고, 편집 기술 역시 여러 가지 효과들을 알려주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 간에 서로 상호작용도 잘 이루어져서 잘 모르는 경우 서로 알려주고 도 와주기도 하면서 수업이 진행되었고, 1기 참여자들의 지원도 있어서 수업이 원활 하게 진행되었다. ⑥ 교육 자료 및 환경 평가 교육 자료들은 주로 주강사가 준비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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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영상 자료를 많이 준비해서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눴는데 남녀평등에 대한 영상, 마 을의 도보 문제에 대한 영상, 지체장애를 가진 10대 소녀가 만든 지체장애인과 비 장애인의 사랑에 대한 영상, 지체장애인의 외출에 대한 영상, 4대강 문제를 다룬 영상, 결혼 생활에 대한 영상 등등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영상을 함께 보았다. 제1부
교육 공간은 참여자들이 거주하는 곳으로부터 멀지 않아 참여자들이 교육에 참여 하는데 무리가 없었고 프로젝터, 스크린, 노트북 등 수업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장 비들이 늘 잘 준비되어 있었다.
제2부
3) 평가 영역 ① 참여자 개인의 변화
제3부
가장 큰 변화는 교육 초반에 ‘제가 정말 할 수 있을까요?’라고 했던 참여자들이 ‘3 기는 언제 해요? 다음엔 다른 걸 만들어봐야지’ 라고 했던 게 아닐까 싶다. 처음에는 몇 분짜리 영상을 만들 수 있는지, 내레이션이나 자막도 넣을 수 있는 지, 음악은 어떻게 넣는지 영상제작의 모든 과정이 막연하기만 하고, 과연 자신이
별첨
할 수 있을까 의심스러워했던 참여자들이 어느새 스스로 촬영하고 편집해서 완성 한 작품을 보며 놀라워하고, 다음 작품을 기획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참여자들이 점점 자신감을 갖게 됨에 따라 교육에 대한 참여도도 더욱 적극적으로 변했고, 처음에는 ‘중간에 힘들어서 그만두면 어쩌지’ 걱정했던 주강사도 점점 더 많은 내용들을 참여자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갔던 것 같다. 촬영을 배우고 나서 TV 프로그램이 예전과 다르게 보인다던 참여자들은 이후에 촬영을 하면서 카메라가 매개가 되어 아이들과 더 대화를 하게 되었고, 편집을 하 면서 아이들에게 음악을 추천받아 오기도 했고, 완성된 작품을 아이들에게 보여주 고 아이들의 변화를 경험하기도 했다. 교육 전반의 과정을 거치며 미디어를 통해 소통하는 것에 대해 직접 경험한 참여자들은 벌써 다음 교육을 기다리고 있다. ② 마을 및 지역사회의 변화 아직 자체 상영회와 부모회 정기모임을 통한 상영회밖에 진행을 하지 못했다. 정 기모임에 참석한 다른 부모회 회원의 경우 3기 교육 희망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아직까지 결과물을 통한 마을 및 지역사회의 반응을 볼 기회는 없었다. 강동지역 은 지역 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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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역 네트워크를 통한 상영회와 액세스 등을 통해 더 많은 소통 기회를 가질 수 있 을 것이다. 참여자들이 만든 작품에 담긴 이야기들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기를, 지역 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 수 있는 인식의 변화와 공감대가 형 성될 수 있기를 바래본다. ③ 후속 계획의 적절성 및 구체성 교육을 마치면서 더 고급 과정을 듣고 싶다, 다른 편집 프로그램을 배워보고 싶 다, 다음에는 나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등 다양한 참여자들의 욕구를 들을 수 있었다. 내년에 진행될 3기 교육에서는 1, 2기에 참여했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심화과 정을 하면 어떨까 하는 계획을 강동장애인부모회에서는 가지고 있다. 1,2기 참여자들 대부분이 심화교육을 원하고 있고, 후속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큰 상태이기 때문에 심화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한 단계 더 나 아간 이야기들을 영상에 담아볼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또한 3기에서는 지역 사회 안에서 더 많은 소통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도 함께 계획해야할 것이다. ④ 교육 결과물 평가 - 승우이야기/이혜옥/다큐 아이의 어린 시절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한 현재의 모습을 엮어 완성. 처음 아이의 장애를 알았을 때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심경과 아이의 현재의 모습, 아이에 대한 바람을 담았다. 참여자 본인의 이야기가 더 많이 담기길 바랐으나 아 이가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여 교사 입장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참여자 스스로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 민건아 놀자/최보윤/다큐 아이의 어린 시절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한 현재의 모습을 엮어 완성. 아이의 발달 치료를 위해 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 소개와 함께 친구와 어울리기 힘 든 아이의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기획 의도는 다른 친구들과 잘 어울 리지 못하는 아들을 바라보는 안타까움을 이야기하며 아이에게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었는데 이 작품 역시 아이가 현재 참여하고 있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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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정도에 머물러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촬영을 진행하며 세 자녀와 조금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는 측면 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제1부
- 달팽이의 하루/최선희/다큐 옷입고 학교 갈 준비를 하는 데만 2시간이 걸리는 쌍둥이 딸들이 힘들고 느리지만 천천히 자라나는 모습을 담아본 작품이다.
제2부
사춘기를 겪고 있는 딸들과 갈등을 겪고 있는 참여자가 작품을 만들면서 그동안 잊고 있던 딸들에 대한 마음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고, 만들어진 작품을 통해 딸들과 관계가 변화되었다고 한다.
제3부
- 누리반의 오늘과 내일/이혜진, 김새봄, 심효정, 이영덕/다큐 강명초에 다니는 엄마들 4명이 공동 작업으로 완성한 영상. 누리반의 현재 모습을 점검하고 개선해야할 점, 바라는 점 등이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4명의 참여자가 팀작업을 통해 만든 작품이다. 팀 작업이었던만큼 어려움도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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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데 각자 의견들을 활발하게 주고받으며 한 작품을 완성시켜나갔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참여자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현재 누리반의 문제점이 영상에 포 착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 작품을 매개로 학교장과 직접 면담 을 하기도 하고, 다른 엄마들의 의견을 들어보며 소통을 했다는 점이 유의미하다. - 다름과 닮음/오금옥, 김원옥, 박정선/다큐 1기 참여자들이 만든 영상. 지역 사회에서 하고 있는 장애-비장애 통합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장애인도 지역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임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숲체험 프로그램과 인연맺기 프로그램 두 가지를 소개하는데, 촬영 분량이 많지 않 아 프로그램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 아줌마들, 미디어에 눈을 뜨다/김미순/사진+인터뷰 아이들을 챙기느라 바쁜 날들을 보내던 아줌마들이 미디어 수업을 열심히 하는 열 정적인 모습을 담아본다. 수업 스케치 사진과 수업에 참여한 참여자들의 인터뷰를 엮어 만든 영상이다. 아이의 이야기를 공개하는 게 꺼려져 중간에 수업을 나오지 153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않았다가 편집할 때 다시 결합한 참여자가 만든 작품이다. 작품을 만들며 중간에 충분히 경험해보지 못한 촬영과 편집을 스스로 해보며 제작에 흥미를 느낄 수 있 었다.
3. 종합 평가 이번 [우리마을 미디어 문화교실] 강동장애인부모회 교육은 주강사 입장에서 매우 즐거운 교육이었다. 무엇보다 참여자들의 배우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이 넘쳤고, 그 에너지가 그대로 주강사에게 전달되어 전반적인 교육 분위기와 진행이 매우 활발했 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참여자들 간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의사소 통 분위기였는데 기획-촬영 단계에서는 계속해서 각자가 기획한 이야기, 촬영해온 영상을 공유하며 서로의 상황들, 하고 싶은 이야기, 해주고 싶은 이야기, 촬영에 대 한 제안 등이 오고갔다. 편집을 할 때 역시 다른 참여자의 작품을 서로 보며 아쉬운 점들을 이야기해주기도 하고, 포토샵을 할 줄 아는 참여자가 제목을 만들어주기도 하는 등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가까워졌다. 처음에는 참여자들끼리 친한 사람들도 있고, 낯선 사람들도 있었는데 교육이 진행 되어감에 따라 서로의 이름을 자연스럽게 부르기도 하며 점점 더 가까워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디어를 통해 각자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꺼내고, 그걸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 비슷한 여건에 있는 참여자들끼리 서 로의 마음을 위로받고, 에너지를 주고받는 과정들 하나하나가 마을 미디어가 만들 어져가는 첫 단계가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아마 교육 안에서 이루어졌던 이러한 작은 소통들은 점점 확대되어 더 많은 사람들 이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받고, 마음을 어루만지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함께 살아가 는 마을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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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3) 구로민중의집 들락날락 ‘구로칼차뉴스 - 구로마을문화 찾기 미디어교실’
제1부
박 은 희 (1기 운영담당자)
1. 교육배경 및 목적 제2부
○ 서울에 사는 사람들은 대체로 자기가 사는 지역에 소속감을 느끼지 않는다. 구로 도 마찬가지이다. 구로는 특히 주민들이 짧은 기간 체류하는 지역으로 여겨지고 있 어서 구로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구로만이 가지고 있는 마을문화는 무엇일까? ‘구로마을문화’를 찾아서 주민들이 지
제3부
역에 대한 소속감을 가지고 자신의 주변을 돌아보며 자신의 삶을, 자신의 지역을 돌보며 더 좋은 서울을 만들 수 있도록 ‘구로마을 방송국’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넓 혀야 한다. ○ <구로 챠NEWS - 구로 ‘마을문화’찾기 미디어교실>은 지역민이 참여하여 ‘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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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문화’를 찾아 주민들의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민들의 미디어 제작 역량을 높여 향후 마을방송국 운영주체를 만들어 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 영역별 평가 1) 계획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계획 수립 - 예상 교육 참여자 대상의 의견을 수렴하여, 세부 교육계획 수립. ② 설정된 교육 목표의 타당성 -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 다양한 마을미디어에 대한 체험, 미디어교육 제작을 포괄하는 교육 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내 소통방법에 대한 고민, 마을미디어에 대한 관심을 높임. ③ 매체 선정의 적절성 - 지역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산환경(도구, 인력구조)을 가진 모델에 기반한 마을미디어 선택 155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2) 수행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프로그램 운영 - 교육과정에 교류 및 탐방 - 영상물·라디오 제작 - 영상과 라디오를 융합한 미디 어 체험을 반영하며,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촬영·편집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② 매개자끼리의 상호 의존 - 미디어교육 과정을 통해 마을에 대한 소속감을 고양시킴. -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의 ‘마을 문화’를 찾아 내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밀착된 프로그램을 개발. ③ 마을의 자원 활용 - 참여자 모집과정에서 구로지역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설정함. - 미디어교육 홍보를 구청 등 관, 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노조, 그리고 지역 신문 등을 활용함. - 영상제작 및 라디오 제작 기획 시 지역 내에 이뤄지고 있는 활동을 반영함. - 미디어 발표 시에 지역주민, 관, 지역시민사회단체 등을 참여시킴으로써 마을미 디어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킴. ④ 소통과 피드백의 활발성 - 매 교육 시 강사 및 참여자들이 식사 혹은 다과 시간을 가지고, 교육 내용에 대 한 토론을 진행. ⑤ 교육 분량과 수준 - 마을미디어에 대한 이해 및 체험을 위주로 한 교육으로 15차시 수업은 적당했으 나, 라디오 및 영상 제작 교육에 대한 심화 과정이 요구됨. ⑥ 교육 자료 및 환경 평가 - 교육 자료는 마을의 자원을 충분히 활용함으로써 충분했으나, 촬영 및 편집에 요구되는 기기의 외부 대여로 어려움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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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3) 평가 영역 ① 참여자 개인의 변화 - 참여자들의 매체 제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으며, 마을방송국 설립에 대한 욕 제1부
구가 생김 - 교육 이후 구로아줌마라디오(구아라) 모임을 구성하여, 참여자들 간의 멤버쉽이 형성되었음. 향후 활동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진행함. - 2차 교육 홍보 시 라디오광고, 리플렛 및 웹자보 홍보에 함께 참여함.
제2부
② 마을 및 지역사회의 변화 - 제작 발표 시 지역사회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하였으며, 라디오 중심의 마을방 송국 설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 관의 협조도 가능해짐. 제3부
- 결과물을 지역행사 상영 요청, 보이는 라디오 진행 요구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 한 요구를 받음. ③ 후속 계획의 적절성 및 구체성
별첨
- 참여자들의 라디오중심의 심화과정에 대한 요구가 높았으며, 지역주민들이 참여 하기 가장 쉬운 라디오 매체를 활용한 미디어교육을 계획 ④ 교육 결과물 평가 - 교육 결과물 상영 이후, 참여자들의 제작 욕구가 높아졌으며, 시·청취자들의 재상영 요구가 있음.
3. 종합 평가 본 구로 마을문화찾기 미디어교실 ‘구로 챠NEWS’는 마을, 그리고 지역주민들 간의 활발한 소통의 기반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의 마을 공 동체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 미디어 제작을 통한 소통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과정이었 다. 미디어 교육을 매개로 한 교육은 참여자들의 자발적·주체적 프로그램 운영이 가 능하였으며, 참여자들 간의 이해를 높이고, 이후 맴버쉽까지 형성할 수 있는 주요한 과정이었다. 미디어교육 홍보 과정, 교육결과물 상영 등 미디어 교육에 대한 통해 지역 내 마을 미 디어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는 여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라디오 방송국 설립 157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에 대한 관심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요구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마을만들기 사업에 관심이 높은 관 역시 다양한 협의를 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두었다.
4) 구로민중의집 들락날락 ‘구로를 잇는 구로라디오-구리구라라디오쇼’ 박 은 희 (2기 운영담당자)
1. 교육배경 및 목적 ○ 지역민이 참여하는,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와 소속감을 고양 시킬 수 있는 미디어 교실을 진행한다. ○ 1차 미디어교육에서 영상과 라디오 교육을 통해 다양한 매체를 경험하였던 참여자 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라디오 매체를 활용한 미디어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 2차 미디어교육을 통해 인적네트워크를 확인하며, 함께 방송국을 만들 운영진을 발굴, 양성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2. 영역별 평가 1) 계획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계획 수립 - 라디오 프로그램 제작시 교육 참여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작 ② 설정된 교육 목표의 타당성 - 라디오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소속감을 고양 ③ 매체 선정의 적절성 - 지역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산환경(도구, 인력구조)을 가진 모델에 기반한 마을미디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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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2) 수행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프로그램 운영 - 전체 교육과정을 참여자들의 아이디어를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끌어내는 프로그 제1부
램으로 운영 ② 매개자끼리의 상호 의존 - 미디어교육 과정을 통해 마을에 대한 소속감을 고양시킴.
제2부
-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삶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내용을 생산 ③ 마을의 자원 활용 - 참여자 모집과정에서 구로지역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설정함.
제3부
- 미디어교육 홍보를 구청 등 관, 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노조, 그리고 지역 신문 등을 활용함. ④ 소통과 피드백의 활발성
별첨
- 매 교육 시 강사 및 참여자들이 식사 혹은 다과 시간을 가지고, 교육 내용에 대 한 토론을 진행. ⑤ 교육 분량과 수준 - 라디오 제작을 위주로 한 교육으로 15차시 수업은 적당. 단, 심화 교육이 필요 ⑥ 교육 자료 및 환경 평가 - 후반부에 라디오 부스가 들어오면서,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라디오 녹음을 진행 할 수 있었음.
3) 평가 영역 ① 참여자 개인의 변화 - 참여자들의 매체 제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으며, 마을방송국 설립에 대한 욕 구가 생김 - 교육 이후 구로아줌마라디오(구아라) 모임을 구성하여, 참여자들 간의 멤버쉽이 형성되었음. 향후 활동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진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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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② 마을 및 지역사회의 변화 - 결과물을 지역행사 상영 요청, 보이는 라디오 진행 요구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 한 요구를 받음. ③ 후속 계획의 적절성 및 구체성 -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기 가장 쉬운 라디오 메체를 활용한 미디어교육을 계획 ④ 교육 결과물 평가 - 교육 결과물 상영 이후, 참여자들의 제작 욕구가 높아졌으며, 시·청취자들의 재상영 요구가 있음.
3. 종합 평가 본 구로를 잇는 구로라디오는 마을, 그리고 지역주민들 간의 활발한 소통의 기반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라디오 제작 교육을 매개로 한 교육은 참 여자들의 자발적·주체적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했으며, 참여자들 간의 이해를 높이 고, 이후 맴버쉽까지 형성할 수 있는 주요한 과정이었다. 후반부에 교육장에 라디오 부스가 설치되어, 자유롭게 라디오를 제작할 수 있으면서 좀 더 능동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모습에서 장비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이후 지 역주민들과 함께 삶과 문화, 지역의 이야기를 라디오를 통해 공유하는 기반이 된 교 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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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5) 금천아이엔 ‘미디어로 만나는 금천학’ 이 성 호 (운영담당자) 제1부
1. 교육배경 및 목적 금천아이엔은 [우리마을 미디어문화학교]의 교육명을 ‘미디어로 만나는 금천학(學)’이
제2부
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금천학(學)은 우리가 살고 있는 금천에 대한 애정에 기초한 탐구를 하자는 표현이었 다. 중앙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잘 사는 동네를 바라보는 것이 아닌 우리가 살고 있 는 곳에 대한 애정에 기초한 지속적인 탐구의 작업을 미디어로 진행하고자 했다. 지
제3부
역에 대한 탐구의 기초는 기록이다. 하지만 지역은 문자·사진·영상으로 기록되고 공유되어야 할 것들이 사라지고 고립화 되고 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을 미디어로 접근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공동체를 만들어 만 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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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역별 평가 1) 계획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계획 수립 첫 사업을 진행하다보니 참여자가 계획을 수립하는 데는 무리가 따른다. 처음 모 집 단계에서 주요하게 포커스를 맞춘 대상은 지역에 상주하고 있는 여성과 노인의 두 계층이었지만 노인층에 대한 모집은 실패했다. 교육의 진행에 있어 참여자들의 눈높이와 요구에 맞추는 것에 많이 신경을 썼다. 특히 참여자 본인의 요구를 높여내는데 많은 부분 치중을 했다. 그렇다보니 단순 히 기술적인 것이 아닌 어떤 영상을 만들 것인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파고들 수 있도록 노력했다. ② 설정된 교육 목표의 타당성 애초 교육은 단순히 체험이 아닌 자기 습득의 과정으로 설정했다. 그런 것이 교육 이 마친 후에 후속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이 들었다. 결과적으로 이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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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까지 이어지게 만들어졌고 자신들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③ 매체 선정의 적절성 영상매체는 우선 시간적 투여시간이 많다. 기본15강 중 후반기 편집에 들어섰을 때에는 강의 이외에도 주중 2회 이상의 보강이 진행됐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주강사의 지역 상주와 편집 기자재의 존재였다고 본다. 이는 지역미디어센터의 역할을 반증해주는 것이라고 본다. 이에 따라 결과물에 대하여 만족도가 높다. 집과 지인들, 화면에 나온 사람들과 함께 보면서 즐거웠다는 반응이 들어온다. 결과물의 응용도 활발하다. 주인공이나 단체, 학교들에서 만든 영상을 함께 보려는 움직임도 만들어진다. 제작함에 있어 대부분이 스마트폰으로 촬영이 만들어져 영상매체의 촬영의 부분 이 많은 부분 해소되었다. 초기 투여시간이 많이 들어가지만 궁극적으로 영상매체가 확정성에서는 크게 나 타날 수밖에 없다고 본다. 참여자들이 마을미디어활동가로서 활동 측면에서도 타 당하다고 본다.
2) 수행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프로그램 운영 철저하게 참여자들의 개별적 진도에 맞추게 됐다. 그렇다보니 두 번, 세 번 되풀이 해서 이야기하기도 하는 과정이 지속됐다. 이런 과정들이 주강사의 하중을 높여내 어려움으로 만들어지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그래야만 따라올 수 있는 시간이었다. ② 매개자끼리의 상호 의존 의도하지 않았지만 전원이 40대 초반 대의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어 서로 간에 많 은 부분 의존했을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집단프로그램이 아닌 개별 작품을 진행 했기 때문에 상호의존보다는 개인의 역량강화에 집중했다. ③ 마을의 자원 활용 금천마실이라는 교육을 짜고 총 4군데의 금천의 시민단체를 탐방했다. 이는 금천 의 현재를 일구는 사람들에 대한 교육의 장이었다고 본다. 탐방을 진행하면서 각 시민사회단체의 관계자로부터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눈과 주목하고 있는 점,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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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따른 대안 등을 들었다. 이런 과정들이 우리가 무엇을 찍을 것인지, 어떤 취지로 교육을 하는지 이해하는 과정이 됐다. ④ 소통과 피드백의 활발성 제1부
일단 40대 초반, 아이를 키우는 ‘아줌마’ 특유의 수다스러움이 소통을 만들어 냈 다. 자유로운 이야기 속에서 고민을 풀어냈다고 본다. 개인별 작품을 하다보니 스 스로의 고민들이 높아지고 요구가 커진 것 같다. 요구 속에서 나오는 질문들에 대 한 강사단의 피드백이 적절했다고 본다.
제2부
⑤ 교육 분량과 수준 교육은 편집기술 교육보다는 어떤 내용을 표현할 것인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 가의 일차적인 문제에 많은 부분 집중했다. 본격적인 작품이 진행되면서 특히 참 제3부
여자들 스스로의 고민들이 많이 녹아내렸다고 판단한다. 강사들은 그 작품의 완 성에 보조적인 역할에 충실했다. ⑥ 교육 자료 및 환경 평가
별첨
사업단에서 제공한 노트북이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큰 힘이 되었다. 최대의 성 과가 제출되려면 그에 맞는 교육환경이 만들어져야 했다. 금천아이엔과 금천구청 평생학습관 두 곳에서 진행했고 적절했다고 본다.
3) 평가 영역 ① 참여자 개인의 변화 밝아졌다. 그리고 스스로 뿌듯해 하는 경향이 있다.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자신의 영상을 보여주고 ‘정말 네가 만들었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즐거워했다. 이런 것이 향후 후속모임으로 이어지고 있다. ② 마을 및 지역사회의 변화 지금 지역사회의 변화를 유도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참여자들이 속해있는 공동체 에서 스마트폰으로 찍었던 영상들이 작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에 주목하고 있다 고 판단한다. 이것이 향후 미디어를 통한 기록과 소통, 공유로 넘어갈 수 있는 토 양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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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③ 후속 계획의 적절성 및 구체성 참여자들은 ‘마을을 들여다보는 렌즈. 마들렌’이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현재 지역 단체로부터 촬영편집의 제안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12월 둘째주부터 매주 화요일 실무교육이 다시 들 진행된다. 이런 활동들이 마을속의 미디어를 양성시키 는 과정이라고 판단한다. ④ 교육 결과물 평가 결과물은 총 8편이 만들어졌다. 2편은 미완성이지만 나머지 영상들은 완성도가 높다고 판단된다. 특히 별도의 촬영기자재 없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사용했고, 자기가 찍어왔던 것들을 활용하면서 이후 파급이 더 클 것으로 판단된다. 개인 작품이 완성되는 것에 있어 자신의 고민이 녹아내고 정리하는 과정이 좋은 바탕이 될 것으로 본다.
3. 종합 평가 전반적으로 금천아이엔의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은 성과적이었다고 평하고 싶 다. 우연치고는 잘 모인 참여자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었다. 가장 큰 성과는 후속모임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미디어로 함께 이야기하고 수입도 만들고, 고민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아졌다는 것이다. 이것이 중요하다. 이런 씨앗을 잘 보듬고 키워낼 때 마을미디어 생태계라는 열매가 열리고 더 많은 씨앗들을 거둬들 일 수 있을 것이다. 참여자들을 모아내는 데 가장 큰 계기를 한 것은 [사업단]에서 제시한 후속지원 사업 의 고민이었다. 운영진에서 논의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자들이 모여 이후 무엇을 할 것인지? 스스로 고민하면서 자연스럽게 후속화로 이어졌다. 기존의 관계가 없는 상 황에서 문화교실의 인연만으로 연결이 된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사업단]에서의 후속지원사업의 폭을 좀 넓혀야 한다는 생각이다. 교 육으로 마치는 것이 아닌 교육으로 만들어진 집단에 대한 활성화를 어떻게 시킬 것인 가의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다. 다음으로 주목하는 되는 것이 강사 및 기자재의 지역상주다. 15차 강의지만 참여자별 로 추가로 5-6회의 보강이 진행됐다. 돌아보면 20회 이상의 시간을 투여했다. 강사 진 역시 마찬가지다. 이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교육장, 기자재와 교육자가 함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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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에 상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여자는 언제든지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와서 도움을 받고 편집을 할 수 있었다. 때 문에 여러 완성된 작품들이 만들어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는 참여자들이 마을미 디어의 기반으로 만들어 질 수 있는 큰 기반이다. 앞서 이야기 했던 참여자들의 향후 제1부
지원방향과 더불어 지역, 마을의 미디어의 최소한의 기반들을 구성하는 것이 매우 중 요하다는 평가를 할 수 있다. 참여자 조직 부분에서도 지적하고 싶다. 이 교육사업이 지속화 된다면 그들만의 잔치
제2부
로 끝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누구를 찾아가야 하는지 깊은 고민이 필요 하다고 본다. 지역 공동체에 대한 미디어로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금천구뿐만 아니라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의 모든 참여자들과 사업 단, 강사진들 모두모두 수고했습니다.
제3부
6) 도봉마을미디어문화교실기획단 별첨
‘나도 미디어전문가, 내가 전하는 마을이야기’ 이 상 호 (1기 운영담당자)
1. 교육배경 및 목적 1) 교육 배경 ○ 도봉구 지역 미디어는 해마다 구독료 지원(2012년, 5종 3억여원)을 받고 있는 지 역신문이 있지만 구청과 구의회 보도자료를 그대로 전하는 수준임 ○ 언론 본연의 기능인 구정감시와 비판의 역할을 기대하기 어렵고 주민들이 주체적 으로 참여해 소통하는 미디어로서의 역할 또한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함 ○ 그 외 지역방송 1곳 (T-broad)이 있지만 영리를 목적으로 케이블 방송 가입과 연 계한 방송 ○ 3년 전 ‘동네 사람들이 직접 만드는 마을신문’을 지향한 도봉N이 꾸준히 발행을 해오고 있지만 아무런 지원 없이 운영해 오다 보니 취재력, 유통 능력, 주민 참 여, 지속 가능성 등에서 한계가 있음 165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 우선 도봉N의 지속적인 마을신문 발행과 시민기자학교 등 각종 주민참여 사업으 로 형성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른 미디어 매체로 주민들과 함께 마 을미디어를 발전시켜보고자 하는 욕구가 있었음. 1기 우리마을 미디어 문화교실 은 이러한 배경 속에서 기획하게 됨.
2) 교육 목적 ○ 마을미디어 교육을 통한 함께 소통하는 마을공동체 기반 마련 - 마을미디어에 대한 공감대 형성 - 마을형 미디어에 대한 이해 ○ 신문, 인터넷 라디오, 영상미디어 기획, 제작, 유통 과정에 관한 주민교육을 통해 우리마을에 적합한 마을미디어 찾기 ○ 교육 과정 속에서 청소년, 주부, 직장인, 노인 등 세대 간 소통하는 기회 마련 ○ 참여 주민의 미디어 능력 향상과 마을미디어 주체로 역량 강화
2. 영역별 평가 1) 계획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계획 수립 ○ 도봉N과 함께 주민참여 사업을 꾸준히 해왔던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의 주민, 청소년 모임인 ‘문화마을’과 ‘상상탐험대’, 도봉동네예술창작소 주민모임과 도봉 민생상담소의 활동가 등이 ‘기획단’을 구성하고 사전 기획을 준비함 ○ 최초 기획 내용을 토대로 참여자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마을신문 만들기, ‘영 상미디어 캠프’와 ‘보이는 라디오 공개방송’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채워감 ② 설정된 교육 목표의 타당성 ○ 마을신문을 기반으로 형성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다른 미 디어 매체를 접해 보고 우리 마을에 필요한 미디어를 찾아가는 과정이란 기획 과 목표가 주요했음 ○ 10대부터 60대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세대 간 통합을 이루겠다는 목표는 어려 움이 있었지만 매개자, 참여자간의 노력과 적절한 모둠 구성, 과제 부여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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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달성해 낼 수 있었음 ○ 매회 평균 15명의 참여자 중 13명이 최종 전체 과정의 2/3를 수료하고, 2기 심 화 과정에 7~8명의 미디어 역량이 강화된 주민이 연속적으로 참여해 주체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 제1부
③ 매체 선정의 적절성 ○ 마을신문 외에 취약한 다른 미디어 매체를 참여자가 직접 체험하고 기획, 취재, 유통해 볼 수 있도록 기획하였음 제2부
○ 마을신문, 공동체 라디오, 영상미디어, 인터넷 방송을 총 15차 과정에 서로 연 결되도록 하고 최종 ‘보이는 라디오 공개방송‘을 통해 종합적인 성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하였음
제3부
2) 수행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프로그램 운영
별첨
○ 크게 세 가지 과정인 마을신문 만들기, 영상미디어 제작, 보이는 라디오 공개방 송에서 참여자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제작/유통 과정에 개입함 ○ 특히 보이는 라디오 공개방송은 CP(총괄 프로듀서), 1부 토크쇼와 2부 뮤직쇼 의 PD(프로듀서), 작가를 참여자가 맡아 기획하였으며 주강사진과 보조강사, 운영담당자 등의 매개자와 도봉N 편집위원 10명이 조력자 역할을 하였음 ② 매개자끼리의 상호 의존 ○ 주강사는 전체 과정을 리드하고, 보조강사는 주강사의 교육 준비과정을 지원하 면서 참여자 모둠과 개별 지도, 운영자는 실무적인 사항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비교적 잘 배분하였음 ○ 도봉N 편집위원이 모둠별로 참여해 마을신문 만들기와 영상미디어 제작, 보이 는 라디오 공개방송 과정에 적절하게 지지하고 지원하였음 ○ 다만 장비 대여 등 실무적인 과정에 운영담당자가 담당해야 할 사항이 다소 집 중돼 부담되기도 하였음 ③ 마을의 자원 활용 ○ 마을신문은 참여자 모둠별 발행본(27호)을 제외하고 참여자 모집 홍보(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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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중간과정 홍보(28호), 특집호 발행(29호)을 무상으로 적극 활용하였음. (각 매 월 1만부 발행) ○ 참여자 모집과 공개방송 홍보에 ‘도봉문화원’ 등 지역사회 단체의 협조를 적극 구하였음 ○ 프리젠테이션 장비와 컴퓨터(10여대)가 갖춰진 지역사회 교육장(도봉시민회)을 일찌감치 확보하였음 ○ 보이는 라디오 공개방송 시 영상 상영을 위한 스크린과 의자 등 기타 부수 장비 등을 지역사회에서 무상으로 대여하였음 ○ 상대적으로 기반이 취약한 공동체라디오와 인터넷 라디오 방송, 영상 장비의 교육과 대여는 성북구(아리랑 미디어센터)와 관악구(관악 FM)의 협조를 구하 고 일부 할인을 받도록 하였음 ○ 도봉구청, 창1동 주민센터, 국립공원 생태탐방 연수원(영상미디어 캠프) 등의 공 공기관과 쌍문동 청소년 문화의집(공개방송 2부 뮤직쇼 출연팀 등), 동북여성민 우회, 문화자람, 도봉민생상담소 등 민간 네트워크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음 ④ 소통과 피드백의 활발성 ○ 전체 교육 과정 외에도 영상미디어 캠프와 공개방송 기획을 위해 수시로 주강 사-보조강사-운영담당자-모둠별 대표자 등이 회의를 통해 과정에 반영되도록 하였음 ○ 도봉N 편집위원회는 중간 점검을 통해 의사결정에 필요한 사항과 사업비 외 별 도의 재정 지원을 해 미디어교실과 유기적으로 순환할 수 있도록 하였음 ⑤ 교육 분량과 수준 ○ 15차시 전체 과정 속에 마을신문, 공동체 라디오, 영상미디어 캠프, 보이는 라 디오 공개방송을 3~4차시씩 적절하게 배분하여 구성하였음 ○ 그러면서도 각 미디어 매체의 교육이 최종 보이는 라디오 공개방송에서 모두 재 현될 수 있도록 전체 과정 속에서 서로 연관성을 갖도록 기획하고 추진하였음 ○ 1기 마을미디어 교육 과정이고, 참여자가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므로 가급 적 초급 수준에서 교육을 진행하도록 하였음 ○ 기본 이론과정 보다는 참여자가 직접 기획/제작/유통할 수 있는 체험 위주로 진행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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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⑥ 교육 자료 및 환경 평가 ○ 마을신문 발행 경험 속에서 축적된 마을미디어와 마을공동체 복원사업에 관한 공감과 기본적인 미디어의 기획/취재와 제작/유통 과정에 대한 이해와 자료가 있었음 제1부
○ 마을 주민인 미디어 전문가(박영록 주강사)는 마을미디어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상시적인 소통이 가능하였음 ○ 기반이 취약한 공동체 라디오 교육과 장비 대여는 다른 지역에 전문성을 갖춘
제2부
마을미디어의 협조를 통해 보완할 수 있도록 하였음 ○ 경험 미숙으로 일부 영상미디어 장비의 대여 및 활용, 노트북 컴퓨터를 활용한 인터넷 생방송에 기술적인 한계가 있었음
제3부
3) 평가 영역 ① 참여자 개인의 변화 ○ 전체 과정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마을신문 취재와 기사 작성, 사진 촬영, 인터넷
별첨
라디오 방송, 영상 미디어 제작, 공개방송 기획과 추진의 기본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었음 ○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참여자들은 때로는 모둠으로 때로는 전체적 으로 1인 미디어 보다는 서로 소통하며 마을미디어를 기획/제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음 ○ 참여자 중 공개방송의 CP(총괄 프로듀서)였던 김동완씨는 2기 마을미디어 과정 의 ‘보조강사’로 까지 활약하게 되었음 ② 마을 및 지역사회의 변화 ○ 도봉N의 주요 편집위원과 지역 시민사회 주체들은 마을신문을 확장한 마을미 디어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종합 마을방송국 기반 구축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음 ○ 공공기관 관계자와 창1동 주변의 주민들은 도봉구 최초로 방송한 ‘보이는 라디 오 공개방송’에 대한 강한 이미지를 갖고 마을미디어의 역할에 대해 인식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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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③ 후속 계획의 적절성 및 구체성 ○ 마을신문을 기반으로 공동체 라디오, 영상미디어, 인터넷 방송의 다양한 미디 어 제작 역량으로 종합적인 마을미디어로, 마을 공동체 복원에 기여하는 계획 은 적절하며 1기 마을미디어 교실을 통해 구현해 볼 수 있었음 ○ 2기 마을미디어 교실을 통해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마을 공동체 복원을 위한 마을미디어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확대하고 그 추진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임 ④ 교육 결과물 평가 ○ 참여자들이 모둠별로 작성한 마을신문, 시험 라디오 방송을 담은 팟캐스트 파일 (mp3), 보이는 라디오 공개방송을 위해 만든 오프닝, 인터뷰, 뮤직비디오 영상 과 행사의 생중계 영상 파일, 교육과정 사진 등 다양한 교육 결과물을 도출해 냄 ○ 교육 결과물은 한 장의 CD로 제작하여 참여자 수료 선물과 지역사회에 배포를 하였음
3. 종합 평가 ○ 전체과정 중 2/3 이상을 소화한 10대~60대 총 13명 수료자의 미디어 역량을 강화 (회차당 평균 참여자는 15명, 최대는 23명) 하고 세대간 소통이라는 목표를 달성함 ○ 참여자가 기획, 제작한 영상과 토크쇼, 음악 공연으로 준비한 도봉구 최초 ‘보이는 라디오 공개방송’ 실시(8월 11일)하여 지역사회에 마을미디어 필요성에 대한 공감 대를 확장함 ○ 매개자와 참여자, 지역사회 주체들은 마을신문외 취약했던 지역의 인터넷 라디오 방송과 영상미디어 제작/유통을 위한 기본적인 역량과 종합 마을미디어 제작/유통 에 관한 자신감을 갖게 됨 ○ 마을 소식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생중계와 다양한 미디어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주체를 형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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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 참고 : 주강사(박영록) 총괄평가
무더위가 절정에 다다른 지난 8월 11일 저녁 7시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초안산 근린공원에서는 보 제1부
기드문 장면이 연출되었다. 조명이 켜지고, 카메라가 세팅이 되고, 스크린이 설치되었다. 바로 토 크쇼와 공연과 영상이 함께 어우러진 ‘우리도 라디오 스타’ 공개방송의 뜨거운 무대가 펼쳐진 것 이다. 미처 초안산 근린공원을 오지 못한 여러 시청자들을 위해 인터넷으로도 생중계 되었고, 현 장에는 약 200여명의 지역주민이 재미있는 이야기와 음악공연으로 뜨거운 여름밤에 즐거운 추억
제2부
들을 만들 수 있었다.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던 미디어에서 이제는 쉬운 방법으로 나의 이야기를 미디어에 담는 시대가 왔다. 이러한 시민들의 욕구는 점점 사라져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어르신부터
제3부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싶은 10대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공통적으로 갈증을 느끼고 있었다. 이런 즈음에 시작된 도봉구 마을미디어 교실은 시민들의 요구에 맞춤 형식의 커리큘럼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특별시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주최한 마을미디어 교실은 서울 전역의 21 개 지역단체들이 동시에 진행하였는데, 도봉구에서 진행한 마을 미디어 교실이 가장 좋은 결과물
별첨
을 만들어 냈다. 지난 6월 9일부터 시작된 마을 미디어 교실은 1박 2일의 캠프를 포함해 8월 18일까지 15회의 교육 을 진행했다. 마을신문 도봉N과 함께 신문 기사 작성과 편집을 배웠고, 관악 FM을 방문해 라디오 방송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1박 2일의 캠프에서는 조별 작업으로 영상 촬영과 편집 과정을 배워서 뮤직비디오, 간이 다큐멘터리 등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었다. 이 모든 작업의 결과물이 ‘우리도 라디오 스타’ 보이는 라디오 공개방송으로 펼쳐진 것이다. 전체 수업 과정에 많 게는 23명, 평균 15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해서 13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점점 골목이 없어져가는 서울의 풍경 속에 마을 미디어는 공동체적 가치와 지역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해 주는 이야기들을 모을 수 있다. 시청율과 광고에 영향을 받지 않고, 나의 이야기를 아주 쉽게 담아낼 수 있고, 같이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것이야 말로 마을 미디어의 강점이다. 때 문에 마을 미디어 교실은 지역에 상시적으로 열려서, 더 많은 지역주민이 신문기자로, 아나운서 로, 카메라 맨으로, PD로 자신의 이야기들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또한, 이런 콘텐츠들을 담아 서 전달 할 수 있는 미디어센터가 구심점이 되어서 주민이 직접 제작하는 미디어들을 쉽게 공유 할 수 있어야 한다. 마을 미디어 교육에 가장 앞장 선 도봉구가 마을 미디어 센터의 건립에도 가 장 선두에 서기를 기대해 본다. 그러면, 서울에서 가장 많은 공개방송과 음악회와 TV프로그램과 영화와 멋진 신문을 만들어 내는 지역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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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무더위가 절정에 다다른 지난 8월 11일 저녁 7시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초안산 근린공원에 서는 보기드문 장면이 연출되었다. 조명이 켜지고, 카메라가 세팅이 되고, 스크린이 설치되 었다. 바로 토크쇼와 공연과 영상이 함께 어우러진 ‘우리도 라디오 스타’ 공개방송의 뜨거 운 무대가 펼쳐진 것이다. 미처 초안산 근린공원을 오지 못한 여러 시청자들을 위해 인터 넷으로도 생중계 되었고, 현장에는 약 200여명의 지역주민이 재미있는 이야기와 음악공연 으로 뜨거운 여름밤에 즐거운 추억들을 만들 수 있었다.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던 미디어에서 이제는 쉬운 방법으로 나의 이야기를 미디어에 담는 시대가 왔다. 이러한 시민들의 욕구는 점점 사라져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어르신부터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싶은 10대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공통적으로 갈 증을 느끼고 있었다. 이런 즈음에 시작된 도봉구 마을미디어 교실은 시민들의 요구에 맞춤 형식의 커리큘럼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특별시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주최한 마을미디어 교실은 서울 전역의 21개 지역단체들이 동시에 진행하였는데, 도봉구에서 진 행한 마을 미디어 교실이 가장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지난 6월 9일부터 시작된 마을 미디어 교실은 1박 2일의 캠프를 포함해 8월 18일까지 15회 의 교육을 진행했다. 마을신문 도봉N과 함께 신문 기사 작성과 편집을 배웠고, 관악 FM을 방문해 라디오 방송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1박 2일의 캠프에서는 조별 작업으로 영상 촬영과 편집 과정을 배워서 뮤직비디오, 간이 다큐멘터리 등의 영상을 제작 할 수 있었다. 이 모든 작업의 결과물이 ‘우리도 라디오 스타’ 보이는 라디오 공개방송으로 펼쳐진 것이다. 전체 수업 과정에 많게는 23명, 평균 15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해서 13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점점 골목이 없어져가는 서울의 풍경 속에 마을 미디어는 공동체적 가치와 지역에서 사람 과 사람 사이를 연결해 주는 이야기들을 모을 수 있다. 시청율과 광고에 영향을 받지 않고, 나의 이야기를 아주 쉽게 담아낼 수 있고, 같이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것이야 말로 마을 미디어의 강점이다. 때문에 마을 미디어 교실은 지역에 상시적으로 열려서,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신문기자로, 아나운서로, 카메라 맨으로, PD로 자신의 이야기들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또한, 이런 콘텐츠들을 담아서 전달 할 수 있는 미디어센터가 구심점이 되어서 주민 이 직접 제작하는 미디어들을 쉽게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마을 미디어 교육에 가장 앞장 선 도봉구가 마을 미디어 센터의 건립에도 가장 선두에 서기를 기대해 본다. 그러면, 서울 에서 가장 많은 공개방송과 음악회와 TV프로그램과 영화와 멋진 신문을 만들어 내는 지역 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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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 참고 : 참여자 소감
1. 미디어 앞에선, 나이도 숫자에 불과해 _ 이인순 (60대 여성) 제1부
도봉N 마을신문을 보며 도봉시민회 에서 미디어교육이 진행되고 있다는 기사를 보고 반가 웠다. 글쓰기를 좋아해서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신문을 만들고 있기에 좀 더 배워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 다 라는 생각에 바로 등록을 하게 되었다. 참석해보니 초등학생부터 중
제2부
고 대학생 젊은 주부까지 연령층이 다양한 그야말로 20여명의 시민이 다 모였다. 2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신문 기사 쓰는 법부터 편집과 방송 매체에 관한 내용까지 알차고 다양한 강의를 들었다. 마지막 주에는 관악 FM에 가서 인터넷방송에 생중계 되는 라디오프로에 참여해 보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냈다.
제3부
도봉산 생태탐방연수원에서 우리는 1박2일로 합숙까지 해가며 파트를 나누어 통합미디어 토 크쇼, 뮤직비디오를 구상 영상화하여 대학생들이 밤을 새우며 편집해 만드는 열정을 보였다. 요즘 뜨는 뮤직 비디오를 패러디하여 젊은이들이 구상하고 모두가 연기자로 참여하였다.
별첨
초안 산 생태공원에서의 야외 공개방송에서는 우리가 토크쇼의 주인공이 되고 주민들 앞 에서 젊은이들의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모습들을 인터넷아프리카로 생중계하기도 하였다. 보이는 라디오 제작과정을 직접 참여해 보니 방송이란 게 편안히 앉아 보거나 듣기만 하 면 되는 줄 알았는데, 많은 사람들의 수고가 모인 ‘작품’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미디어의 발달로 누구든지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사진을 찍어 트위터나 방송에 공개하 여 여러 사람들과 공감을 나누는 이런 화려한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다. 6.25세대로서 우 리 어릴 적 엔 라디오는 물론 카메라도 구경도 못했다. 이렇게 발전된 미디어교육에 직접 참여하여 도봉시민 젊은이들과 소통하고 배우며 우리 실버들은 즐거운 황혼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하지 않는가! 우리도 무언가를 열심히 배워 우리 마을이 발전하는데 일조하고 싶다. 9월15일부터 2차 미 디어 교육 에서는 미니 다큐 영화도 만든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 배우는 즐거움만큼 행복 하고 보람찬 일은 나에게 없다. 도봉N 신문 편집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수고하신 도봉N 편집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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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2. 라디오 공개방송도 힘 합치니 되네 _ 김동완 (30대 남성) 요즘 가수 싸이의 노래 강남스타일과 말춤이 연일 화제다. 유튜브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가 퍼지면서 전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다. 스마트폰, SNS, 동영상 공유 사이트 들을 사용하지 않는 나로서는 예전 같으면 대수롭지 않게 넘겼을 일인데 요즘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패러 디 동영상까지 찾아서 보고 있다. 미디어 관련 교육을 받고 난 후 ‘미디어’, ‘뮤직비디오’, ‘사진·영상’, 등이 내 머리 한구석에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도봉구 우리마을 미디어문화교실 기획단의 공동 참여단체인 문화마을(문화를 통해 하나 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주민문화소모임)의 회원이라 자연스럽게 우리마을 미디어문화교 실을 알게 되었고 또 참여하게 되었다. 전·현직 기자, 작가가 강사진을 이루고 있어서 전문적이면서 생생한 교육을 받을 수 있었 다. 교육은 실습으로도 이어졌고 과제 또한 주어졌다. 우리가 직접 신문에 실릴 기사를 쓰 고, 영상을 만들고, 라디오 공개방송을 준비해야 했다. 우리가 쓴 기사가 신문에 인쇄되어 나오고, 보이는 라디오 공개방송을 진행하고, 우리가 만든 영상을 상영하는 것이 과연 가 능할까라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참여자들의 노력과 협력으로 해낼 수 있었다. 우리 지역, 우리마을 주민들과 함께하고 소통하려고 한 부분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 다. 우리가 작성한 기사가 담긴 신문을 지역 주민과 시장 상인들에게 나누어 줄 때 반갑게 받아주고 관심 가져 주었고, 보이는 라디오 공개방송도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콘텐츠의 완성도 또한 중요하겠지만 마을미디어는 궁극적으로 주민들의 참여 와 소통에 그 의미가 있음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곧 다시 시작하는 2기 교육도 더욱 알차게 진행이 되어, 마을공동체 복원과 마을 방송 설 립을 위한 저변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3. 이웃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준 미디어 _ 김미현 (40대 여성) 무엇을 배우고 시작하면 누군가와 만남이 시작된다. 올 여름은 단순히 마을미디어라는 생 소한 이름으로 내가 살고 있는 마을 사람들과의 새로운 만남이 시작되었고, 도봉구에 관심 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강의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건 1박2일 “영상미디어캠프”를 통해 영상 만들기를 집중적으 로 배울 수 있었고 초등학생부터 60대 어르신까지 재미있는 마을이야기를 만드는 즐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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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 다른 지역에서 미디어영상을 배우려면 개인 수강료를 내야하고 거기서 배운 프로 제1부
그램을 가지고 지역에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도 없다고 한다. 또한 지역 활동과 연결이 되지 않아 대부분 자기만족으로 끝나버리기 일쑤다. 하지만, 이번에 도봉N 마을신문의 광 고를 보고 신청한 마을미디어 교육은 마을신문과 마을 라디오, 영상 제작을 배우고 직접 방송 제작 경험까지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었다. 또한, 이 모든 교육 프로그램이 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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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로 진행되어서 그동안 배우고 싶어도 수강료가 비싸서 가까이 할 수 없었던 마을 주민 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배우면서 가장 보람이 있었던 것은 수강생들이 함께 기 획하고 제작했던 공개방송을 진행하면서 도봉구 주민으로 정말 뿌듯한 기회였던 것 같다. 이런 마을 미디어 교육이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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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들이 배출되어서 도봉구의 미디어 활동가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한다.
별첨
7) 도봉마을미디어문화교실 기획단 ‘잊혀진 마을, 미디어로 다시 찾은 우리마을’ 윤 원 필 (2기 운영담당자)
1. 교육배경 및 목적 1) 교육 배경 ○ 도봉마을미디어문화교실 1기의 성공적 진행 후, 조금 더 심화과정이 있었으면 좋 겠다는 요구가 나옴. ○ 1기 교육과정 이후 다양한 형태의 지역 문화 미디어의 가능성을 발견했음. ○ 1기 교육 직후, 수강생들이 지역 미디어 활동을 하기에는 주변의 준비도, 수강생 의 준비도 부족했음. 이런 준비 기간 동안 1기의 수강생, 지역의 활동가들의 관심 을 묶어둘 활동이 필요했음. 175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 1기 교육 이후, 마을미디어의 필요성은 많이 알려졌으나, 아직은 부족한 것 같음. ○ 1기 과정을 통해 교육 자체가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이 만날 수 있는 교류와 소통 의 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음. ○ 교육과정에서 제작된 작품들만으로도 마을, 지역의 의미를 다시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음. 이런 이유로 도봉마을미디어문화교실 2기를 기 획하게 됨.
2) 교육 목적 ○ 심화되고, 더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실질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마을미디어 일꾼 을 양성한다. ○ 더욱 많은 실습을 통해, 수강생들이 교육이 끝난 후, 최소한의 시스템만으로도 스스로 지역 미디어를 직접 생산할 수 있게 한다. ○ 각 미디어의 특성을 파악하고, 지역활동별로 연관된 미디어를 찾는다. ○ 미디어활용의 사례를 만들어 배포하고, 지역활동에서 미디어가 적극적으로 활용 할 수 있게 한다. ○ 미디어교육 과정 속에서 마을과 연관된 작품들을 만들어가며, 마을이란 공간의 의미를 찾아본다.
2. 영역별 평가 1) 계획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계획 수립 ○ 1기를 진행했던 도봉N과 운영진을 중심으로 ‘방아골 복지관’, ‘도봉산내음사업 단’등 단체들과 함께 기획해감. ○ 1기 수강생인 김동완을 2기의 보조강사로 채용. 1기 때 부족했던 수강생운영 부 분을 계획 단계부터 채워나감 ○ 수강생 모집 과정에서 신청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으며, 계획을 만들어감. ○ 수업진행 중에도 보조강사, 주강사, 주단체 도봉N편집위원들이 수강생들과 지 속적으로 접촉해서 의견을 수렴해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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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② 설정된 교육 목표의 타당성 ○ 신문, 인터넷라디오, 동영상뉴스, 다큐 등을 최소한의 시스템으로 제작하는 과 정을 보여줌으로써, 미디어생산에 더욱 편하게 다가갈 수 있게 했음. ○ 각 미디어 생산 시 주제를 마을과 관련된 것을 제시함으로써 수강생 스스로 마 제1부
을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게 함. ○ 미디어생산과정에서 되도록 많은 주민을 만나게 함으로써, 수강생 스스로 소통 과 교류의 중심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줌.
제2부
○ 매회 평균 13명의 참여자(1기 수료생 3명 포함) 중 11명이 전체 과정의 70%를 수료했음. 1명은 이미 도봉N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4명은 향후 미디어 활 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임. 그리고 나머지 수강생들도 개별적인 활동에 관심 이 많음. 향후 지역미디어 활동에 활용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음.
제3부
③ 매체 선정의 적절성 ○ 공개 라디오 방송을 통해 많은 주민과 지역단체들에게 미디어 생산의 욕구를 자극했음.
별첨
○ 다큐제작과 배포를 통해, 일반주민들도 언제든 미디어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렸음. ○ 유스존 행사 취재를 통해, 행사기록뿐만 아니라, 향후 행사 진행시 활용할 수 있게 해줬으며, 미디어의 활용사례를 홍보함.
2) 수행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프로그램 운영 ○ 각 미디어 제작 시 주강사, 보조강사의 역할을 최소화하여 전 제작과정을 수강 생 스스로 진행하게 만듬. ○ CP. PD. 작가, 기술 등 역할을 수강생 스스로 나누게 하여, 가장 관심있는 부 분을 자연스럽게 찾아가게 했음. ○ 수강생들이 가지고 있는 마을의 이야기와 자원들을 활용하게 함. ② 매개자끼리의 상호 의존 ○ 주강사는 전체 과정을 리드하고, 보조강사는 주강사를 보조하며, 각 개별, 조별 과제를 진행을 지휘해 나갔음. 운영자는 수업이 원할히 진행될 수 있도록 외부 177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지원함. 역할분담이 잘 이루어졌고, 수업은 원할히 진행됨. ○ 교육 중에도 몇 번의 회의를 가지며, 역할과 상호보완에 대해 논의함. ○ 다만 장비 대여 등 실무적인 과정에서 운영자가 직접 장비를 수령하러 가야 해 서 수업일 이외 평일에 시간을 내야할 경우가 많았음. ③ 마을의 자원 활용 ○ 마을신문 도봉N을 통한 수강생모집, 마을미디어교육 특별판을 제작해 수강생 들이 마을신문 제작 과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함. ○ 참여자 모집과 공개방송 홍보에 주민센터, 지역단체에 협조를 적극 구하였음 ○ 프레젠테이션 시설이 갖추어진 주 강의실을 도봉산내음사업단으로부터 무상으 로 협조받았음. ○ 갑자기 일정이 바뀌어 강의실을 구하지 못할 때, 방아골복지관으로부터 강의실 을 무상으로 협조받았음. ○ 공개방송 진행시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게스트로 참여해 주었음. ○ 그 외, 도봉사람들, 나무야나무야 등 많은 지역단체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었음. ④ 소통과 피드백의 활발성 ○ 주강사의 주도하에 보조강사와 운영자가 개별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수강 생들과 원활히 소통하게 하였고, 수강생들의 요구가 즉각적으로 반영되도록 함. ○ 운영진과 수강생을 뚜렷하게 구분하려하지 않고, 모두가 마을미디어를 생산하 는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느낌을 가지게 하려고 노력했음. ⑤ 교육 분량과 수준 ○ 전체 15강을 마을신문, 공동체 라디오, 공개방송, 동영상 뉴스제작, 다큐제작캠 프로 다양하게 준비하여, 수강생들이 보다 다양한 과정을 체험할 수 있게 했음. ○ 15강 안에 5개 과정이 있다보니, 수강생들이 피곤함을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해, 운영진들의 준비시간이 많이 들어갔음. ○ 1기 보다 조금 더 심화된 과정으로 진행되었지만, 1기생들을 개별모임에 적당히 배치하여, 수준조정이 원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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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⑥ 교육 자료 및 환경 평가 ○ 주강사와 운영자가 도봉마을미디어문화교실 1기 진행을 통해 운영의 경험을 축 척한 상태였음. ○ 주강사, 보조강사, 운영자 모두 지역 주민이라 미디어교육과 지역이 자연스럽 제1부
게 연결될 수 있었음. ○ 기반이 취약한 공동체 라디오 교육과 장비 대여는 다른 지역에 전문성을 갖춘 마을미디어의 협조를 통해 보완할 수 있도록 하였음
제2부
3) 평가 영역 ① 참여자 개인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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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는 어렵게 느끼던 미디어 생산에 점점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시작했고, 미 디어 활동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음. ○ 미디어 생산 과정 속에 지역에도 많은 행사와 이야기, 숨은 재주꾼이 있다는 것 을 알게 되었고, 지역의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음.
별첨
○ 단순히 수업을 듣는 수강생이 아니고, 자신도 미디어 활동가가 될 수 있다는 것 을 알게 됨. 1기, 2기 수강생 김미현은 현재, 도봉N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고, 1기 때 수강생이었고, 2기 보조강사였던 김동완도 지속적인 미디어 활동을 원 하고 있음. ② 마을 및 지역사회의 변화 ○ 마을미디어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하게 되었고, 지역단체들도 자체적으로 미디 어 생산 욕구를 가지게 됨. ○ 창동청소년문화의집의 경우 도봉마을미디어수업에 자극받아 자체적인 영상강 좌를 진행했음. 그 외 몇몇 단체에서 미디어수업 진행에 대해서 문의해왔으며, 직접의뢰를 하는 단체도 있었음. ③ 후속 계획의 적절성 및 구체성 ○ 12월말 시험방송을 시작으로, ‘도봉N 읽어주는 방송‘과 수강생들로 한 팀을 구 성해 시작하려함. ○ 상반기 때는 수강생들과 지역단체를 연결시키고, 지역을 연결하는 방송구상 중 ○ 13년 하반기까지 주2회 안정적인 미디어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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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④ 교육 결과물 평가 ○ 마을신문 2회 기획, 동영상 뉴스, 마을 다큐 모두 일정 수준이상의 결과물이 나 옴. 이중 다큐와 동영상 뉴스는 향후 공모전에 출품 계획도 있음. ○ 교육 결과물은 한 장의 DVD로 제작하여 참여자 수료 선물과 지역사회에 배포 를 하였음
3. 종합 평가 ○ 총 11명이 70%이상의 수업을 들어 수료증을 받았으며, 최대 19명, 평균 13명이 수 업을 들었다. 11명중 4명 이상이 미디어활동에 적극적으로 결합할 의지가 있으며, 나머지 인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음. ○ 2기 수업을 통해, 다양한 마을미디어를 고민하였으며, 12월 시험방송을 거쳐, 1월 부터는 본 방송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 수강생 모두 자신의 취향에 맞는 미디어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을 키워냈음 (인터넷 라디오 방송, 혹은 간단한 동영상 편집 가능) ○ 미디어 생산 자체만으로도 마을의 소통, 교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 었음. ○ 지역사회에서도 마을미디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향후, 다양한 단체, 개인의 미디어 생산의 기반을 마련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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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8) 함께사는 성북학부모회 ‘우리동네 마을학교 - 마을미디어문화교실’ 김 준 용 (1기 운영담당자) 제1부
1. 교육배경 및 목적 1) 교육 배경 제2부
학부모가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의 교육문제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활동을 통해 인권 및 친환경 생태적 삶의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해 노력하는 함께사는 성북학부모회에서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 교육 계기를
제3부
마련하기 위해 우리마을 미디어교실을 운영하게 됨 2) 목적
별첨
○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모델로서, 영상 제작 사례 구축 ○ 주민 스스로의 정체성을 일깨우고 자발적 성장주체를 양성 ○ 미디어 소외계층과 소수자의 목소리 발굴 ○ 바람직한 지역문화 생성
2. 영역별 평가 1) 계획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계획 수립 함께사는 성북 학부모회 회원들 스스로 계획 수립, 34명 회원이 강의 참여 ② 설정된 교육 목표의 타당성 마을 공동체 형성을 준비해 나가는 단계에서 교육 목표를 잡고 진행함 ③ 매체 선정의 적절성 신문과 동영상 편집으로 교육 내용을 잡고 진행하여 동영상 편집 분야는 주부층의 참여가 두드러짐 181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2) 수행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프로그램 운영 교육 및 활동에 참여자가 자발적, 주도적으로 적극 참여함 ② 매개자끼리의 상호 의존 주강사는 아리랑 미디어센터의 미디어교육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고, 보 조강사와 운영담당자는 교육자와 교육 내용에 참가하여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함 으로 교육을 진행함 ③ 마을의 자원 활용 아리랑 미디어센터를 교육 및 활동공간으로 결정한 뒤 강사 섭외, 장비 지원, 인적 자원을 지원 받고 아리랑 시네 미디어 센터의 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상호 유기 적 관계 형성에 성공하였다. ④ 소통과 피드백의 활발성 매회 수강생은 15명 이하였으나 강의 참가자가 30명을 넘어서면서 지역 전체에 우리마을 미디어 문화교실을 알리고 소통하는데 활용하였다. ⑤ 교육 분량과 수준 당초 취지인 주민참여 모델로서 교육 내용과 분량은 10강 정도가 취지에 맞을 듯 하나 15강이 되면서 다소 지친 경향이 있다. 그러나 2기에서 라디오 방송으로 가 닥을 잡으면 15강은 부족할 듯 하다. ⑥ 교육 자료 및 환경 평가 교육자료는 무비 메이커를 활용한 편집을 위한 매뉴얼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
3) 평가 영역 ① 참여자 개인의 변화 미디어 공동체에 대한 고민이 없던 전직 신문 기자나 일러스트레이터 등의 미디어 분야 종사자 들이 라디오 공동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참여하는데 자신감이 확대 되어 공동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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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② 마을 및 지역사회의 변화 우리마을 안에서 미디어 매개체를 놓고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사람들간의 공동 체가 새롭게 조성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제1부
③ 후속 계획의 적절성 및 구체성 2기는 인터넷 라디오 공동체 건설을 위해 회원들 간의 새로운 조직이 형성되었고 이를 통해 2기 교육의 틀이 형성되었다. 강의가 진행되어 가는데 무리가 없다.
제2부
④ 교육 결과물 평가 인터뷰 테스트를 통해 촬영 실습한 영상과 사진으로 만든 포토 드라마, 동영상 파 일을 정리한 동영상 편집본까지 13작품을 만들었다. 신문 제작 2회까지 다소 계획 보다 늦어지기는 하였으나 시작이 중요한 것 같다.
제3부
3. 종합 평가 별첨
함께 사는 성북학부모회의 우리 마을 미디어문화교실은 참여자들에게는 자신의 인생 을 돌아보고 자신의 욕구에 맞는 활동이 무엇인가에 대한 문제제기의 계기인 동시에 공동체로 나가는데 교육을 매개로 한 모임에서 자아정체성과 맞는 미디어공동체를 만들고 수익모델을 창출해 나가는 경제 활동의 한 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평균 40대 인 수강생들이 사회참여와 정치적 선택이 충만한 2012년을 어떻게 살아 내느냐가 각 개인이나 공동체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상정된다. 한 사람의 고민이 각자의 개인적인 고민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고민이며 공동체를 형 성해 나갈 수 있는 고민을 나누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2기 수업까지 마치게 되면 우리 모두와 공동체는 변해 있을 것이란 점에서 이번 교육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교육 이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의 첫 문화교실은 모든 어려움을 덮고도 남을 큰 성과를 이 루었다. 강의에 참가한 모든 분들과 서울영상미디어센터, 서울시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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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9) 함께사는 성북학부모회 ‘우리동네 마을학교 - 마을미디어문화교실’ 김 준 용 (2기 운영담당자)
1. 교육배경 및 목적 1) 교육 배경 학부모가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의 교육문제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활동을 통해 인권 및 친환경 생태적 삶의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해 노력하는 함께 사는 성북학부모회에서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 교육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기 우리마을 미디어교실을 운영하고 그 성과의 결과로 2기 주제는 라디오 공동체 건설로 설정하고 라디오 미디어 교육에 집중하여 라디오 제작 과정 에 참여하였다.
2) 목적 ○ 마을공동체 복원과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모델로서, 영상 제 작 사례구축, 주민이 참여하는 공동체 라디오 건설 ○ 주민이 참여하여 정체성을 깨닫고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한 자발적 성장주체 를 양성 ○ 다양한 미디어 소외계층과 소수자의 목소리 발굴 ○ 바람직한 지역문화 생성
2. 영역별 평가 1) 계획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계획 수립 함께사는 성북 학부모회 회원들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35명 회원이 참여 ② 설정된 교육 목표의 타당성 마을 공동체 형성 주체를 함께사는 성북학부모회에서 삼선동 주민 중심 사단법 184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인 함께사는 성북마을문화학교로 잡고 공동체 라디오 교육을 통한 공동체 라디 오 건설 목표가 바르게 설정되었음 ③ 매체 선정의 적절성 신문 편집, 기사작성 등 개인의 능력을 바탕으로 한 신문제작은 소모임으로 하고 제1부
주강의 시간에 라디오 매체를 활용하므로 주민의 말하고자 하는 욕구를 향상시 키기에 적절함.
제2부
2) 수행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프로그램 운영 무작정 30분짜리 지역밀착형 방송 등의 강의에 자신의 분량을 기획, 준비, 방송
제3부
진행하여 자발적 주도적임 ② 매개자끼리의 상호 의존 주강사는 공동체 라디오의 전범과 사례 기술을 참여자들에게 전달시키는데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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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숙했고 보조강사와 운영담당자도 교육자와 교육 내용에 참가하여 매우 유기적 인 관계를 형성함으로 교육을 진행함 ③ 마을의 자원 활용 1기 수업을 진행한 아리랑 미디어센터와의 유기적 관계형성은 물론 지역 자원, 삼 선동 선녀축제를 중심으로 한 삼선동 지역 유관단체 특히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이끌어냄 ④ 소통과 피드백의 활발성 라디오 방송에 관심이 깊어지고 청소년 문제에 미디어 교육이 활용되는 시도로 프 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연령층이 확대되고 지역 전체에 우리마을 미디어 문화교실 을 알리고 소통하는데 활용하였다. ⑤ 교육 분량과 수준 1기와 달리 2기는 지속적인 라디오 방송 실전 연습을 통해 전문가의 지속적인 교 육도 필요하고 3시간의 교육 시간도 지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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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⑥ 교육 자료 및 환경 평가 시설 장비를 계속 활용하고 사운드 포지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을 통해 라디오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나갈 수 있었다.
3) 평가 영역 ① 참여자 개인의 변화 전직 미디어 분야 종사자들이 라디오 공동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참여하였으며 개개인의 주체적인 역량 강화와 활동 분야 확대, 사회적 경제 주체로서의 고민 등 이 이루어져 공동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 ② 마을 및 지역사회의 변화 라디오라는 미디어 매개체를 놓고 다양한 사람들 간의 공동체가 새롭게 조성되고 영역이 확대되어 사단법인을 중심으로 한 마을공동체가 형성되었다. ③ 후속 계획의 적절성 및 구체성 2기는 사단법인 결성 이후 인터넷 라디오 공동체 건설을 위해 회원들 간의 새로운 조직이 형성되었고 라디오를 출범하는데 무리가 없다. ④ 교육 결과물 평가 라디오 프로그램 분량 확보 및 지속적인 방송 녹음 활동, 신문 제작까지 다소 계 획보다 늦어지기는 하였으나 시작이 중요한 것 같다.
3. 종합 평가 함께 사는 성북학부모회를 통해 우리마을 미디어문화교실을 만나 사단법인으로 확 대되어 사단법인 함께사는 성북마을문화학교를 만들게 된 우리 마을 미디어문화교실 참여자들은 미디어 수업을 통해 제 2의 인생을 만나게 됐다는 평가이다. 40대는 자신들의 20대에 접하지 못한 미디어 환경 속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표 현하는데 제약을 받고 있지만 라디오라는 30, 40, 50대에 친숙한 미디어 매개체를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게다가 참여자의 폭을 20 대와 청소년까지 늘려간 점은 스튜디오 제작과 함께 큰 수확이다. 그것은 또 마을미 디어 공동체가 성북 공동체 라디오를 출범하는 주체가 되는 사건이기도 하다. 꾸준히 186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방송을 준비해 가면서 우리들의 역량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간다면 2013년 에는 공동체 라디오로서 정착해 갈 수 있을 것이다. 미디어 주체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해 나가는 참여자와 우리 공동체의 시작 시점에서 이번 교육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교육이다. 미디어 문화교실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가 제1부
전환된 것은 모든 어려움을 덮고도 남을 큰 성과를 이루었다. 강의에 참가한 모든 분 들과 서울영상미디어센터, 서울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2부
10) 신나는문화놀이터 이랑(함성) ‘시끌시끌 성북이야기’
제3부
이 소 영 (1기 운영담당자)
1. 교육배경 및 목적 ○ 교육 목적 별첨
* 주민들이 제작은 물론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서도 참여할 수 있는 대면적인 마 을 미디어 활성화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마을공동체 확립과 병행발전 모색 * 마을미디어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중간매개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단체활동가, 주민리더 등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인 미디어교육 실시 *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주민 중심의 마을 방송국 설립의 기반 마련 ○ 교육 분야 : 영상제작 ○ 교육 내용 ·성북구 제대로 알기 - 영상제작을 통해 성북구의 문화유적, 마을공동체, 숨은 일꾼들, 친환경적인 삶의 현장, 전통시장, 문제와 대안 등을 조사, 취재하여 단절된 도시의 공동체를 소통 과 화합의 마을공동체로 일구는데 일조 ·영상콘텐츠 만들기(Pre-Production: 사전제작) - 나이, 직업을 불문하고 성북주민이 모여 활기차고 아름다운 마을만들기를 위해 성북구의 무엇을 어떻게 영상으로 제작하여 소통할 것인지를 자료조사, 현장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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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방, 인터뷰 등을 통해 기획하기. ·영상제작하기(Pro-Post duction: 촬영, 편집, 내레이션) - 카메라 및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 촬영,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한 스틸사진 찍기, 넌리니어 편집장비를 이용한 편집하기, 내레이션 쓰기와 음악선곡 및 믹싱작업하 기 등을 통해 영상기술과 영상제작과정 공부하기 ·영상 콘텐츠 활용과 매체활용 - 제작된 영상을 활용목적과 직접상영, 유투브, 인터넷 업로드 등의 매체별 특성에 따라 영상파일로 전환하여 일반인들에게 알리는 방법 공부하기 ○ 교육과정의 특징 ·팀별 역할분담 및 One Man Producing System을 통한 영상 제작해 보기 ·다큐, 탐방, 인터뷰 등의 다양한 영상 장르 제작해 보기 ·다양한 장비(카메라, 스마트폰, 디카...)를 활용하여 영상 제작해 보기 ·현장탐방, 인터뷰 등 실사위주의 제작으로 성북구 자세히 공부하기 ○ 교육 결과물 팀명 : 미스터리 팀구성원 작품명
권대익(가일), 김경민(거북경민), 김수현(슈슈), 김지선(치전이) 배미영(오후4시의평화), 이영미(울랄라), 전효은(밤비나) 건축학본론 (하루만에 성북구 문화유산 따라잡기) : 9분 첫사랑의 달콤쌉싸롬한 기억 속에서 성북구 문화유산 발견하기 문화유산이 감동을 주고 아름다운 이유는 오랜 세월동안 그 자리에 있으면서 사람들과 함께 웃고 울고 치열하게 살았던 추억이기 때문이다.
기획의도
이렇게 문화유산에 녹아있는 빛바랜 추억들을 우리는 역사라고 배웠다. 성북구에 있는 서울한양도성, 심우장, 정릉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여전히 추억을 만들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며, 훗날 역사로 기록될것이다. 어쩌면, 세대를 건너온 문화유산에 담겨 있는 옛이야기는 달콤쌉싸롬한 첫사랑의 추억과 닮았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우리팀은 성북구에 있는 문화유산을 첫사랑처럼 설레이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재미있게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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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팀명 : 먹고놀자 팀구성원 작품명
네모의 꿈 - 성북의 사회적경제 들여다보기 : 9분8초 '먹고놀자'팀 구성원들의 삶을 촘촘히 들여다보면서 그들의 일상과 직업들을 통해 사회적 경제를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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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이소영(야구감독), 김재현(경어인), 이진(나무), 장남순(예쁜쟁이) 정은영(꼽사리)
팀명 : 그들은 왜
작품명
송서정(구라), 송주민(이웃주민), 엄나영(댕이쌤), 전문수(문수), 황유경(누리) 그들은 왜 포항에 갔나? - 성북의 연극인 이야기 : 9분59초 우리동네 연극인의 생생한 현실을 보여주고자 하는 야심찬 ‘이상’을 가지고 설레며 촬영 해 임했으나, 막상 부딪힌 ‘현실’의 벽은...
제3부
기획의도
제2부
팀구성원
별첨
2. 영역별 평가 1) 계획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계획 수립 처음부터 하고 싶은 주제들을 모아 팀을 구성했고 작품기획도 조별로 주체적으로 계획했다. 작품제작도 참여자들이 주인공으로 스텝으로 참여했다. ② 설정된 교육 목표의 타당성 마을미디어 활동을 위한 중간매개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단체활동가, 주민리더 등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인 미디어교육 실시가 마을 공동체 활성화 ③ 매체 선정의 적절성 영상작업은 공동작업이기 때문에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매우 적합. 지역의 물리적, 사회적 조건을 깊이 이해하게 되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는 작업 으로 적절했다. 참여자들의 열정을 담아낼 수 있는 매체로서도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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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2) 수행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프로그램 운영 수업진행을 강의 형식 보다는 토론 및 실습위주였기 때문에 참여자가 주체적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었다. 참여자 주도의 진행이어서 수업에 대한 책임감과 성취감으 로 출석률이 95%의 결과를 낳았다. ② 매개자끼리의 상호 의존 주강사, 보조강사, 운영자의 역할분담을 명확히 하면서도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 여 참여자들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영상 작업 자체가 혼자서 완성할 수 없 었기 때문에 조별로 상호 의존도 높았다. 또한 주말마다 조별로 작업을 하였기에 친밀감도 높았다. ③ 마을의 자원 활용 교육장소, 교육장비, 인적자원들을 충분히 활용하였다. 마을의 사회적 경제 기관 들을 돌아볼 수 있었고. 마을의 문화 환경을 산책하고 마을의 예술가들(연극인, 독립영화감독)을 이해하는 경험이어서 마을의 자원들을 최대한 활용했다. ④ 소통과 피드백의 활발성 영상작업을 하면서 마을의 사회적 경제 기관과 소통의 기회를 가졌고 교육공간(마 을만들기 지원센터, 허브센터, 아리랑 미디어센터)의 주체자들과 깊은 관계를 맺 었다. ⑤ 교육 분량과 수준 교육분량과 교육 수준은 적당했다. ⑥ 교육 자료 및 환경 평가 교육자료도 다양하게 풍부했고 교육 환경(공간크기, 교육자재)도 아주 훌륭했다.
3) 평가 영역 ① 참여자 개인의 변화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다른 단체(참여자소속)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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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상을 바라보는 소통의 관점들이 정확해졌고. 영상작업을 실습하면서 앵글 감각도 많이 향상되었다. 무엇보다 마을 미디어에 대한 욕구가 강해졌다. ② 마을 및 지역사회의 변화 제1부
교육 바깥에서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차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의뢰가 많이 들어왔다. 또한 지역의 행사에서 미디어의 역할이 강조되면서 행사 방송을 진 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함성의 회원들이 더 돈독해졌다.
제2부
③ 후속 계획의 적절성 및 구체성 차기 교육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과 마을 방송국 설립에 대한 기초작업 구상. ④ 교육 결과물 평가
제3부
<건축학 본론> : 주제가 선명하게 드러나지 않고, 전달력이 다소 떨어지긴 하지만 화면이 아름답다. 성북의 문화홍보에는 효과 <네모의 꿈> : 완성도는 높지만 전달내용이 약간 미흡했다. 구성원들이 골고루 참여 <그들은 왜 포항에 갔나?> : 처음 기획과는 방향이 달랐지만 전체적으로 분위기
별첨
있는 화면과 음악 편집이 아주 좋았다.
3. 종합 평가 <미스터리>팀
1. 기획 거의 모든 면에서 적절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조의 경우에는 팀원이 많아 역할이 중첩되거나 역할이 없는 분이 있어 다소 아쉽다. 또한, 가편집 후에 보충촬영 일정 을 잡았으면 더 좋은 결과물이 나왔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2. 카메라 흡족한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되지만 장비가 부족하여 여러 조원들이 촬영하는 맛을 보지 못한 것은 아쉽다.
3. 편집 일부의 조원들에 의해서 편집이 이루어져 많이 아쉽다. 장비 부족으로 인하여 골고 191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루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으며 바쁜 일정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일정에 맞춰 진행 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편집은 한 두명이 하더라도 가편집 혹은 프리뷰노트 작성 을 할 때 모두 모여서 했으면 좋을 것 같다.
4. 대본 및 음악작업 비교적 잘 이루어 졌다.
5. 평가 흥겹게 참여하는 시간이었다.
6. 운영 - 조원이 많아 역할이 없는 사람이 있었다. 따라서 한 조의 인원이 3-5명이 적당 하다고 생각한다. - 실기이론에 대한 시간이 부족하여 기능적인 면이 다소 아쉽다. - 작품감상, 구성, 편집에 대한 시간이 부족하였다. 영화 일반에 대한 소양을 배우 는 시간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7. 2기 강좌에 바란다 - 지금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조금만 배우는 시간(안목)을 키우는 교육이기 바란다. - 개인별과제를 통한 배운 내용의 복습 및 숙달 정도의 파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다. 기술(?)을 배운 뒤 종합해서 해결할 수 있는 과제를 주어 그 해결 능력 및 조 작법에 대해 익히는 시간이 있었으면 한다. - 팀을 초반에 나누지 말고 소통이 이루어진 뒤에 나누어 많은 사람의 생각을 공유 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한다.
<먹고놀자>팀
1. 기획 (1) 스텝구성(역할분담) : 적절했음. 전반적으로 역할분담이 적절하게 이루어졌으나, 구성원 중 1인이 여러 가지 역할을 담당하였음. (2) 주제(아이디어)는 충분히 소통했는가 : 충분히 소통했음 192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3) 자료조사/현장탐방은 주제에 맞게 충분했는가 : 충분했음 (4) 기획서와 촬영구성안 : 잘 작성했음. (5) 전체 제작일정 : 전체적인 제작일정이 익산영화제 출품에 맞추어 이루어짐. 제1부
2. 카메라 (1) 촬영 콘티 : 콘티 작성하는 방법을 제대로 몰라 작성하지 못했으나, 다음번에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잘 할 수 있음. (2) 장소/인물 섭외 : 장소 및 인물 섭외 모두 훌륭했음.
제2부
(3) 촬영일정안은 합리적으로 조정 되었는가 : 촬영일정은 근무가 없는 평일 저녁, 토요일에 이루어졌고 전 촬영 모두 전원이 참석하는 등 합리적으로 조정함.
3. 편집 제3부
(1) 프리뷰노트 작성 : 프리뷰노트는 편집인인 오후네시의평화(미스터리팀)이 작성함. (2) 편집구성안(스토리)은 충분히 논의하고 제대로 작성 했는지 : 전체적인 맥락은 서 로 논의하였으나, 익산영화제 출품 때문에 편집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지는 못함.
별첨
(3) 편집기술은 제대로 학습하였는가 : 편집을 담당한 사람 외에는 제대로 학습하지 못하였음. (4) 가편집은 일정에 맞춰 진행되었는가 : 가편집이 곧 본편집이었음. (5) 자막, 효과작업 : 추가 자막작업 필요함.
4. 대본 및 음악작업 (1) 대본 작업 : 대본은 작성하였으나, 촬영과정에서 전체적인 분위기와 대략의 대본 을 가지고 즉석에서 멘트를 바꾸어가면서 촬영함. (2) 음악선곡과 내레이션 매우 적절하고 훌륭했음. (3) 매체전환 및 최종작업 : 완료.
5. 평가 (1) 공모전 및 시사회 활용 : 공모전, 시사회 모두 충분히 활용하였음. (2) 최종평가 : 잘했음.
6. 운영 (1) 모둠구성 및 인원배치 : 5명이 적정인원이었음. 인원 배치도 모두 적절하게 이루 어졌으나, 익산 영화제 출품 때문에 특정 1인이 너무 많은 역할을 담당할 수밖에 193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없었던 현실이 안타까움. (2) 각 단계별 교육에서 아쉬웠던 점 : 기획, 편집 단계에 더 많은 교육 필요. (3) 요일배정, 시간배정 : 좋습니다.
7. 2기 강좌에 바란다 (1) 꼭 했으면 하는 내용 : 촬영도 중요하지만, 촬영을 위한 기획단계와 촬영 이후의 편집이 매우 중요함. 기술적인 면도 다루었으면 좋겠음.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제작. (2) 어떻게 운영되었으면 하는가 : 1기때처럼요~
<그들은 왜>팀
1. 기획 (1) 스텝구성(역할분담) : 적절했음. 거의 모든 활동을 함께 함. (2) 주제(아이디어)는 충분히 소통했는가 : O, 그래서 계속 바뀜 (3) 자료조사/현장탐방은 주제에 맞게 충분했는가 : O. 그렇게 생각한다. (4) 기획서와 촬영구성안 : 잘 작성함. 이후 (2) 때문에 계속 바뀜 (5) 전체 제작일정 : 제대로 조정 됐음. 계속, 열심히, 끊임없이 배우 일정에 따라 변 수가 계속 생김.
2. 카메라 (1) 촬영 콘티 : 잘 작성 됨. (2) 장소/인물 섭외 : 잘 됐으나 비가 왔다.. (3) 촬영일정안은 합리적으로 조정 되었는가 : O. 배우 일정에 따라 적절하게 조정됨.
3. 편집 (1) 프리뷰노트 작성 : 그럭저럭. 논의가 계속 됨. 녹음을 하기도 했음. (2) 편집구성안(스토리)은 충분히 논의하고 제대로 작성 했는지 : O. 논의 충분. 작 성은 글쎄. (3) 편집기술은 제대로 학습하였는가 : 맨땅에 헤딩 (4) 가편집은 일정에 맞춰 진행되었는가 : 전혀. 사람 일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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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5) 자막, 효과작업 : 아직 하지 않음.
4. 대본 및 음악작업 (1) 대본 작업 : 처음엔 잘 됐으나 중간에는 갈피를 못 잡음. 어쨌든 결국은 잘 됨. 제1부
(2) 음악선곡 : 적절. (3) 내레이션 : 아직 안 함. (4) 매체전환 및 최종작업 : 아직.
제2부
5. 평가 (1) 공모전 및 시사회 활용 : 공모전은 일정 못 맞춤 / 내부 시사회를 통해서는 좋은 의견 많이 들음. 적당히 수용할 예정. (2) 최종평가 : 지금 하는 중. 앞으로도 계속(?)
제3부
6. 운영 (1) 모둠구성 및 인원배치 : 적절. (2) 각 단계별 교육에서 아쉬웠던 점 : 편집 기술 부족. 안타깝다
별첨
(3) 요일배정, 시간배정 :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적절하다고 함.
7. 2기 강좌에 바란다 (1) 꼭 했으면 하는 내용 : 편집기술, 영상 기획, 스마트폰 촬영, 문수의 사진 강좌 (2) 어떻게 운영되었으면 하는가 : 계속 이런 분위기로 재미있고 자유롭게. 팀별 자 유 시간?(팀별 일정이 자유로웠으면) (3) 주제와 내용에 있어 꼭 했으면 하는 것 - 마을 사람들의 활동 담기 - 길상사에서의 하루 ;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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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11) 함성 ‘시끌시끌 성북이야기’ 이 소 영 (2기 운영담당자)
1. 교육배경 및 목적 ○ 교육목적 * 주민들의 영상제작 및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통해 마을공동체 확립. * 1기 수업을 받은 지역단체활동가, 주민리더 등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교육 실시 로 전문적인 역량강화. *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세대 간의 소통이 더욱 친밀해지고, 이를 통해 주민 중심의 마을 방송국 설립의 기반 마련. ○ 교육 분야 : 영상물제작 ○ 교육 내용 * 성북구를 더 가까이 : 영상제작을 통해 성북구의 마을공동체, 지역주민들의 삶 의 통해 성북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가질 수 있고, 영상물 제작과정에서 단 절된 도시의 공동체를 소통과 화합의 마을공동체로 변화 * 영상콘텐츠 만들기(Pre-Production: 사전제작) : 마을활동가들과 성북주민이 함께 성북구의 무엇을 어떻게 영상으로 제작하여 소통할 것인지를 현장탐방, 인터 뷰 등을 통해 기획하기. 개인작품으로 참여자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작품 제작. * 영상제작하기(Pro-Post duction: 촬영, 편집, 내레이션) : 카메라 및 스마트폰 을 이용한 영상 촬영,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한 스틸사진 찍기, 넌리니어편집장비 를 이용한 편집하기, 내레이션 쓰기와 음악선곡 및 믹싱작업하기 등을 통해 영 상기술과 영상제작과정 공부하기 * 영상 콘텐츠 활용과 매체활용 : 제작된 영상을 활용목적과 직접상영, 유투브, 인 터넷로드업 등의 매체별 특성에 따라 영상파일로 전환하여 제작에 도움을 준 주 민들과 함께 상영회를 개최하여 마을과 소통의 기회 마련하기 ○ 교육과정의 특징 * 개인작품과 공동 작품 제작 * 대부분 1기교육생들이기에 교육내용이 심화과정으로 진입 196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 팀별 역할분담 및 One Man Producing System을 통한 영상 제작. * 다큐, 탐방, 인터뷰 등의 다양한 영상 장르 제작해 보기 * 다양한 장비(카메라, 스마트폰, 디카...)를 활용하여 영상 제작해 보기 * 현장탐방, 인터뷰 등 실사위주의 제작으로 성북구 자세히 공부하기 제1부
○ 교육 결과물 * 개인별 3분영상 제작, 모둠별 영상물 제작 <오래된미래>팀
: ‘오래된 미래 - 북정마을’ 20분
<드림,드림>팀 : ‘꿈’
제2부
<레알 로드무비>팀 : ‘레알 로드무비’
26분
7분
* 영상 콘서트 개최 제3부
* 성북구 사회적 기업 현지 촬영과 다큐 영상물 제작. * 성북구 마을만들기사업 촬영과 다큐영상 제작.
2. 영역별 평가
계획
수행
세부항목
내 용
참여자 주도의 계획 수립
초반에는 개인영상물 제작으로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 중반부터 공동작품 기획으로 하고 싶은 주제들을 모아 세 팀으로 구성하 여 참여자들 중심의 작품기획과 일정 등을 팀별 주체로 운영
설정된 교육목표의 타당성
지역 활동가들이 마을미디어 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단체를 이해하는 기 회. 영상물제작의 특수성인 협동작업을 통해 공동체 체험. 마을이란 공동 체의식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과정으로 교육목표를 이룸.
매체 선정의 적절성
마을 방송을 준비중인 과정에서 영상물 작업은 아주 적절. 영상작업은 공동작업이어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매우 적합. 1기 과정의 연속으로 교육내용이 심화과정으로 적절.
참여자 주도의 프로그램 운영
수업진행이 1기 수업의 연속성으로 강의 형식 보다는 토론 및 실습위주였 기 때문에 참여자가 주체적으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었다.
매개자끼리의 상호의존
공동작업이기 때문에 모둠별 조원들끼리 상호의존도가 높았고, 주강사, 보조강사, 운영자의 역할분담을 명확히 하면서도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
마을의 자원 활용
작품제작의 중요한 요소가 마을 자체였기 때문에 마을 자원을 충분히 활 용. 마을의 감독들의 강의와 조언들을 통해 작품의 수준을 향상. 교육장 소, 교육장비, 인적자원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풍부한 작품제작 기여.
소통과 피드백의 활발성
작품의 배경이 마을이었기에 지역주민들과 친밀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교 육공간(마을만들기 지원센터, 허브센터, 아리랑 미디어센터)과 작업공간 (나눔과미래, 신나는놀이터 이랑) 주체들과도 더욱 친밀한 관계유지
별첨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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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참여자 개인의 변화
공동체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지역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고 구성원들 과의 친밀감도 더욱 돈독해졌다. 개인의 기술적인 역량이나 작품제작에 임하는 현실적인 기획도 구체적으 로 확장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함성의 마을방송국에 대한 구체적이 요구들이 생성. 마을 및 지역사회의 변 미디어 문화교실에 대한 신뢰구축. 화 함성 조직의 변화 : 결속력 강화, 미디어 사업으로 함성조직에 자부심과 애정 강화
평가
후속 계획의 적절성 및 구체성
마을방송국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 2013년도 교육의 대한 비전과 방송 컨텐츠에 대한 기획 시도.
3. 종합 평가 ○ 전체평가 * 주민 중심의 마을 방송국 설립의 기반 마련 * 주민 의사소통을 위한 공간과 인력 배출 * 마을공동체나 지역 활동을 활발히 알리고 공유할 수 있는 역량 강화 ○ 모둠별 평가
오래된 미래의 <오래된 미래 - 북정마을 가다> 기획의도 : 아직도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며 오순도순 살고 있는 도시마을이 있다. 성곽아래 옹기종기 모여 몇십년 얼굴 맞대며 함께 나이 먹어가는 고향 같은 마을. 북정마을 어머니들의 꿈은 소박하지만 절실하다. 함께 모여 수다를 떨 수 있는 방 한 칸만. 그녀들의 꿈은 공간 마련으로 끝나는 것 이 아니라 북정마을에 지금처럼 오래오래 살고 싶은 소망이 더 크다. 지 금까지 살아온 길과 앞으로 살아갈 끈을 놓치고 싶지 않은 그들의 꿈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야 할 이유를 찾아본다. 평
가 : 구성과 편집이 잘 정리되었다. 구성원의 철학이 오롯이 녹아있다. 음악 과 내레이션을 과도하게 하지 않아서 좋았다.
레알로드무비 의 <레알로드 무비> 기획의도 : 평범한 우리도 버라이어티하게 놀 수 있다. 타인이 함께 모여 여행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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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획하고 떠나고 서로를 통해 나를 바라보는 시간. 우리가 사회적 역할과 가족역할의 한계에서 벗어나 자연인으로 돌아가는 시간. 길거리가 배경 이 되고, 방바닥이 스튜디오가 되고, 여행객을 낯설게 바라보는 사람들 이 방청객이 되면 우리도 무한도전 부럽지 않게 놀 수 있다!!! 제1부
평
가 : 1시간 짜리 예능작품 모두를 웃고 진지하고 짠하게 했다. 예능이라는 장 르가 쉽지 않은데 잘 마무리 했다. 약간 루즈한 부분을 버려내고 코너 코너에서 속도감있게 다듬어서 29분짜리로 압축하여 더욱 긴장감있는
제2부
작품이 되었다.
드림드림의 <꿈> 기획의도 : 드림드림은 다양한 연령이 함께 하고 있다. 10대, 30대 두 명, 40대 두 제3부
명, 60대 이렇게 여섯 명이 모였다. “온가족이 큰 교통사고를 당해 사경 을 헤매다 살아났다. 삶이 다르게 보인다. 이제부터의 삶은 제 2의 삶, 덤으로 사는 삶이다. 난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 무엇을 살 것인가?” 라
별첨
는 물음에서 우리의 영상은 출발한다. 그림자, 사물, 신체를 통해 우리 의 생각을 표현한다. 현실적이지 않은 꿈을 통해 우리의 속마음과 세대 간 차이를 읽어보자. 평
가 : 처음 기획과는 아주 다른 반전이다. 아이디어가 좋았다. 치전이의 연기 가 의외로 맛깔났다. 잘만 비틀어주면 의미 있는 메시지가 긴 시간 여운 으로 던져질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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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12) 송파시민연대 ‘우리동네아파트 별난방송국 만들기’ 임 후 상 (운영담당자)
1. 교육배경 및 목적 송파구에서 진행한 [우리마을 미디어문화교실]은 “우리동네 아파트 별난 방송국 만들 기”라는 주제로 미디어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들이 많이 거주 하는 임대아파트를 공간적 대상으로 공동체미디어를 만들기를 목표로 했고 이를 위 해 마을활동가들이 미디어교육을 선행했다. 마을활동가들에게 미디어교육을 선행한 것은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교육의 실효성에 대한 불확실성에 기인하지 만 지역 내 공동체미디어 기반을 확립하고 확산하는데 있어 마을공동체영역에서 현재 활동 중인 마을활동가들의 미디어역량이 중요한 요소로 활용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 이었다. 장기적으로는 교육을 계기로 하여 각 아파트별 1인 미디어구축의 기반을 확 립하고 미디어를 통해 아파트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어 송파구 차원의 지역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 하는 한편 미디어를 의제로 하는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아파트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방송으로 대안미디어의 지역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 영역별 평가 1) 계획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계획 수립 미디어문화교실 참가자들은 송파구에서 지속적인 마을(지역)활동을 진행한 적이 있거나 진행 중인 마을활동가 또는 적극적인 참여주민들로 [우리마을 미디어문화 교실]의 주제의식을 공감한 상태에서 미디어에 대해 부족한 것을 채우는 것이 아 니라 마을에서 필요한 미디어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하는 방향으로 전체계 획을 수립했다. 예를 들어 목표로 한 “각 아파트별 1인 미디어”를 구축하고 발굴 하기 위해 이를 조직하는 마을활동가에 필요한 미디어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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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② 설정된 교육 목표의 타당성 지역에서 미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장기적인 전망대신 우선적으로 마을활동가에 대한 선행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미디어 중 한 분야만을 집중하기보다는 다양 한 분야(영상, 인터넷라디오, 공동체미디어 이론 등)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 제1부
성한 것이 적절했다. ③ 매체 선정의 적절성 마을활동가에 대한 선행교육이 중심이었기 때문에 특정 주제에 한정되지 않고 현
제2부
재 진행 중인 미디어전반을 이해할 수 있게 한 프로그램의 구성(마을공동체와 미 디어, 저널리즘, SNS, 촬영기법 등)은 유효했다.
제3부
2) 수행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프로그램 운영 참여자들이 지역활동에서 쌓인 팀웍이 있었고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했기 때
별첨
문에 프로그램의 준비나 참여에 있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을 개별단체 로 나누어보자면 송파시민연대, 즐거운가, 송파촛불, 어린이책시민연대, 송파지역 아동센터협의회 등에 속해 있어 각 주제별로 강사를 제안하고 토론계획을 수립하 는 등 참여자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다. ② 매개자끼리의 상호 의존 참여자들이 지역활동에서 쌓인 팀웍이 있었지만 미디어에 대한 수준과 이해가 달 라 과제를 수행할 조를 편성했고 가능한 구성된 조안에서 토론과 실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 ③ 마을의 자원 활용 11강, 12강 공동체라디오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진행할 때 지역 인터넷방송국의 시 설을 활용함으로써 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관계를 창출했으며 마을활동가들과 지역 미디어에 대한 전망을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는 초보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④ 소통과 피드백의 활발성 참여자들은 과제수행을 통해 수시로 의견을 나누고 지난주차 교육내용에 대한 피 드백을 진행했다. 201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⑤ 교육 분량과 수준 교육의 목표가 마을활동가에 대한 선행교육이 중심이었기 때문에 교육자체의 퀄 리티(quality)는 낮았지만 참여자 중 다수가 미디어를 처음 접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후 마을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어 가장 기초적인 것을 폭넓게 배우고 실습해보자 는 목표는 적절했다. ⑥ 교육 자료 및 환경 평가 교육자료의 경우 주강사가 PPT를 준비해왔고 추가 자료의 경우 인터넷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잘 안내되었다.
3) 평가 영역 ① 참여자 개인의 변화 참여자들 중 다수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디어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었고 구분 하자면 크게 두 가지의 형태로 나눠진다. 첫째 자신이 속한 단체에서 자체적인 미 디어교육을 추진하거나 마을에서 미디어와 관련한 모임을 계획하는 등 마을에서 미디어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인식하는 경우와 둘째 1인 미디어에 대한 역할을 중 요시 하면서 더나가 지역에서 1인 미디어 네트워크를 고민하는 경우로 나타났다. ② 마을 및 지역사회의 변화 마을활동가 안에서 미디어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고 진행 중인 마을만 들기 네트워크 안에서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되기 시작했다. ③ 후속 계획의 적절성 및 구체성 구체적인 후속계획은 수립하지 못했지만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미디어모 임을 구성하는 성과가 있었다. 송파구마을넷에 미디어분과를 주도적으로 만들고 지역에 가장 알맞은 매체를 선정(논의 중)해 준비하는 과정임 ④ 교육 결과물 평가 교육결과물의 경우 각조별 과제와 개인과제가 주어졌지만 조별과제의 경우 여건 상 충분히 마련되지 못했고 개인과제는 다수가 제출했다. 교육과정 자체가 기초적 이거나 개념에 대한 내용이 많아 다양한 형태의 결과가 나오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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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3. 종합 평가 총 13강으로 진행된 우리동네 아파트 별난 방송국 만들기는 미디어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임대아파트 내 공동체미디어를 만들 제1부
기 위한 마을 활동가교육으로 각 아파트별 1인 미디어(우리동네 아파트 별난방송국) 구축을 기반확립하고 미디어를 통해 아파트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어 송파구 차원 의 지역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 하고 미디어를 의제로 하는 지역 네트워크 구축 하여 아파트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방송(인터넷라디오나 팟캐스팅), 풀뿌리미디어
제2부
로서의 자리매김과 대안방송의 지역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진행했다. 전 체 13강중 5강은 공동체미디어의 개념과 1인 미디어, SNS의 사회적 역할 등 이론적 인 영역에 할애했고 7강은 윈도우무비메이커를 이용한 동영상 편집, 현장 생중계 실
제3부
전(취재, 녹음, 업로드), 라디오녹음 실습 등 실제 미디어활용에 필요한 실습을 중심 으로 진행했다. 강사로는 박대용(춘천MBC) 기자를 주강사로 미디어몽구, 송덕호 마 포FM본부장, 고재열 기자등이 참여했고 매차 시 10여명이 넘는 마을활동가들이 교 육을 받았다. 성과로는 멀게 느껴졌던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확립하고 이것을 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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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목시켜 공동체 미디어로의 발전과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 마을만들기를 중 심으로 하는 단체들 간의 미디어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젊은 마 을활동가들이 지역미디어에 대한 모임을 만들게 됨으로서 이후 공동체미디어의 확장 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체적으로는 미디어에 대한 관심의 증가와 필요성 인 식, 미디어교육을 기반으로 한 주민과의 접촉면 확대, 미디어를 통한 마을 네트워크 토대마련, 마을활동가들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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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13) 나무와숲 지역아동센터 ‘알음알음 마을돌이 - 기분이 좋아지는 이웃탐방’ 김 희 영 (1기 주강사)
1. 교육배경 및 목적 아파트 숲의 대표적인 동네 목동. 그 틈에 재래시장과 오래된 소규모 상점이 많고, 빌 라들이 촘촘히 들어서있는, 소박하고 정겨운 목2동이 있다. 겉으로 봐서는 그저 소 소한 일상들이 바삐 움직이는 평범한 동네처럼 보이지만, 목2동에는 뭔가 특별한 것 들이 있었다. 수년전, 학교가 끝나고 갈 곳도, 놀 곳도 없는 동네 아이들이 함께 모 여 학습하고 놀 공간을 마련하기위해 몇몇 어른들이 뭉쳤다.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 을 구하고, 물품과 인력을 후원받아 ‘나무와숲 지역아동센터’를 만들었다. 지역아동센 터를 시작으로, 중고등 학생들을 위한 ‘기린 청소년 센터’, 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활 동할 수 있는 ‘창작공간 손즐’이 만들어 졌다. 그 무렵, 목 2동의 오래된 수도원에서 는 수녀님들이 마을과 연결되면서 함께 활동을 시작했고, 보다 다양한 아동/청소년 들이 문화를 체험하고 만들어 갈 수 있는 ‘청소년 문화공간’ 마련을 위해 수도원 지하 공간을 지역사회에 내 놓기도 했다. 양화초등학교가 위치한 골목에서는 우연히 목2 동에 자리잡게 된 나무도예공방과 까페 숙영원이, 좀 신나게 놀아보자는 취지에서 소 규모 동네 축제를 열었고, 이 축제를 기점으로 마을 자원들이 모여 ‘함께 살아가는 즐 거운 마을’을 꿈꾸기 시작했다. 미디어가 목2동과 만난 것은 바로 이 즈음이었다. 마 을에 다양한 공간이 생기고, 그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연결되고 있었다. 인문학 수 업, 문화예술체험과 교육, 크고작은 행사들, 그리고 서울시의 마을 공동체 복원을 위 한 각종 지원이 마을과 만나면서 더 신나고 더 재미난 마을의 문화, 그 문화를 통한 주민들과의 만남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었다. 미디어는 익숙치는 않지만, 마을 사람들의 소식과 이야기를 전하고, 미디어를 매개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컸고, 이러한 미디어를 활용해 마을의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자는 방향을 설정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알음알음 마을돌이>에서는 미디어를 통해 마을과 사람들의 이 야기를 발굴하고 나눔으로써 마을 구성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정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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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2. 영역별 평가 1) 계획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계획 수립 제1부
<알음알음 마을돌이 1기 - 웃음이 뭍어나는 이웃 탐방>의 기획에는 많은 사람들 이 함께 했다. 마을 미디어도, 미디어교육도 처음이었던 목2동에서는, ‘서울시우 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에 참여하기 위해 사업단에 자문을 구했고, 필자는 이 마을
제2부
에 미디어교육 기획을 돕는 차원에서 컨설팅을 하기위해 마을의 준비단위를 만났 다. 이 프로그램의 기획과 구상을 하고 있었던 기획자 선생님들과 만나 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미디어교육의 특징과 사례들을 설명해드렸고, 기획자 선생 님들은 마을의 상황과 욕구에 대해 이야기 해 주셨다. 마을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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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면 기획자 선생님들이 마을로 돌아가 마을 분들과 상의를 해 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만들어 오셨다. 컨설팅과 마을 활동가들의 회의를 몇 차 례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나온 구체적인 안들을 정리해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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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많은 사람들과 계획을 수립하다보니, 이전에 진행되었던 마을 내 프로그램 에서 있었던 일, 참여하는 마을주민들의 특성, 마을 사업이 가야하는 방향에 대한 조언을 풍부하게 들을 수 있었고, 어떤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을지, 함께 하면 좋 을지 추천을 받거나 소개를 통해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또한 컨설팅을 통해 교 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던 필자가 강사로 결합하게 되면서 마을과 미디어, 마을 사람들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알음알음 마을돌이>를 계획할 수 있었다. ② 설정된 교육 목표의 타당성 <알음알음 마을돌이>는 세대간 소통 강화와 미디어를 매개로 한 마을 사람들의 연결이라는 목적아래, 마을 새롭게 보기, 마을의 다양한 장소와 사람, 이야기 발 굴하기, 마을의 이야기를 마을영화로 표현하고 나누기 등의 세부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참여자 모둠 구성을 다양한 세대로 묶고, 마을탐방-지도만들기, 마을 취재-이야기 발굴하기, 마을영화 제작, 마을영화 상영회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평소 익숙하게 지나던 마을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같은 공간 다른 느 낌, 다른 경험을 이야기 할 수 있었고 마을취재와 이야기 발굴하기를 통해 마을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평소에 궁금했던 마을 주민들을 만날 수 있었다. 참여자 들이 만든 마을 영화는 마을 상영회와 마을 축제 등을 통해 마을 주민들과 만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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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함께 웃고 공감하며 소통의 기회를 갖기도 하는 등, 목표의 설정은 적절했다고 보 인다. ③ 매체 선정의 적절성 마을의 곳곳을 탐색하고 마을 사람들을 만나기에 사진과 영상은 적절한 매체였다 고 판단한다. 참여자들은 서로가 찍어온 사진을 통해 공간을 새롭게 인식하기도 하고, 같은 공간을 두고도 각자의 다른 경험과 느낌을 나눌 수 있었다. 마을 영화 를 제작하는 과정에서는, 캠코더를 통해 마을 사람들과 새로운 관계설정을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특히, 마을의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뉴스를 제작한 팀의 아이 들은 놀라운 취재력과 친화력을 선보이며 캠코더를 통해 다양한 마을 사람들을 만 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마을 상영회와 축제 속 마을 상영관은 마을 영화를 상영하며 마을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유효한 통로가 되기도 하였다.
2) 수행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프로그램 운영 <알음알음 마을돌이>에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였으며, 다양한 세대가 하나의 모둠으로 구성되어 함께 활동했다. 참여자들은 모둠 안에서 각자의 역할을 가지고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였다. 특히, 교육에 참 여했던 성인 참여자들은 매 시간 교육 후에 운영진들과 함께 교육 회의에 참여하 기도 하면서, 운영진들과 교육의 내용과 방향을 공유하고, 모둠 안에서 어린 참여 자들을 보살피고 지원하는 역할을 함께 해 주었다. 마을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에서는 모둠원 스스로가 취재원을 섭외하고 수업 이외 의 시간에도 자발적으로 모여 모자라는 촬영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마을 상영회를 하는 과정에서도, 사회자/전시팀/안내팀 등으로 각자의 역할별로 팀을 나누고 각 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는 등,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② 매개자끼리의 상호 의존 교육을 운영하는 강사들과 운영진간의 의사소통과 협력도는 높았다고 생각한다. 주강사와 보조강사, 운영자들은 매 차시 수업 이후, 그 날의 수업에 대한 소감과 평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둠별로 활동이 진행되면서는 각자가 한 모 206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둠씩 담당하며 담당 모둠을 면밀하게 살피고 지원하면서 상호 소통을 통해 전체 상황에 대한 공유를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다. 상대적으로 참여자들과 만나는 빈도 가 높고, 마을과의 깊은 유대가 있는 운영자들은 강사들이 참여자들은 물론, 교육 밖의 마을 활동가들과 강사들을 연결하기 위한 중간역할을 해 주었고, 덕분에 강 제1부
사들은 마을 미디어교육을 통해 관계의 확장을 꾀할 수 있었다. ③ 마을의 자원 활용 <알음알음 마을돌이>는 마을에서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준비 중인 마리아의 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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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에서 진행되었다. 이 공간에는 교육에 필요한 프로젝터와 스크린, 노트북 등 기본적인 기자재가 갖춰져 있었고, 촬영을 하거나 간식을 나누어 먹을 수 있는 교 육장 이외의 공간사용도 비교적 자유로워 교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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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들이 마을을 탐방하고 마을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에서는, 마을의 활동가들 은 물론, 마을 활동을 하는 다양한 단위들이 촬영장소를 제공하거나, 취재에 협조 해 주거나, 출연자로 영화 제작에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협조가 있었다. 교육의 운영과 진행과정에 크고 작게 마을의 다양한 단위들이 협조하고 함께 참여하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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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마을 상영회 역시 지역아동센터에서 동네 벼룩시장과 함께 진행할 수 있었고, 마을 축제에서도 조금한 공간을 이용해 마을 상영관으로 꾸밀 수 있었다. ④ 소통과 피드백의 활발성 <알음알음 마을돌이>의 진행과정에서는 참여자 뿐만 아니라 마을의 다양한 사람 들과 만나고 소통할 수 있었다. 교육을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과 마을 미디어를 상상하기 위해 오픈강좌로 진행된 1차시에는 교육에는 꾸준히 참여하지 않지만, 마을 미디어에 호기심을 갖고 협조할 생각이 있는 마을 활동가들과 그 외에도 다 양한 마을 사람들이 참여했다.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마을취재와 영화제작을 위해 마을 상인과 지역아동센터 친구들, 마을 활동 단위들과 함께 촬영을 진행할 수도 있었다. 교실 밖의 마을의 일반주민들과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었던 것은 마 을 상영회와 축제의 마을 상영관으로, 특히 축제의 마을 상영관은 <알음알음 마을 돌이 2기>를 알리고 참여자를 모집하는 기회로도 활용되었다. ⑤ 교육 분량과 수준 3시간씩 15번의 수업은 마을 미디어와 관련한 다양한 고민과 활동을 담기에 적지 않은 시간이었다. 강사는 매 차시 활동을 충분히 구성할 수 있었고, 구성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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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을 대부분의 차시 내에 진행할 수 있었다. 다만 교육 후반부의 편집과정이 물리적 으로 시간이 모자라며 일정시간 교육시간이 추가로 필요하긴 했지만, 크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었다. 오히려 교육 내용을 진행하는 데에 그 수준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가 강사의 고민이었고, 참여자들에게도 아쉬움이 남는 부문이 아닐까 싶다. 초기 교육을 구성하면서, 다양한 세대의 소통과 교류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성공 적으로 이뤄지려면, 각 세대별 (혹은 각 개인별)로 교육에 대한 기대가 어느 정도 달성되어야 한다는 고민이 있었다. 그래야만 각자가 교육에 흥미를 느끼고 지속적 으로 참여하면서 세대별 소통도 가능할 것이었다. 특히, 성인과 어린친구들이 함 께 모둠이 되어 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성인 참여자들이 어린 친구들의 수준과 속도에 맞추어 줄 수밖에 없지 않을까하는 고민이 있었고, 이렇게 되면 성인 참여 자들이 개인적 성취와 흥미가 떨어질 수도 있었다. 그래서 최대한 활동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하고, 성인과 아이들이 역할을 분담하고 영화제작 과정을 함께 하도록 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때때로 성인 보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추는 경우가 생 기고 모둠 안에서 자연스럽게 성인참여자가 아이들을 돌보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 게 되면서 개인적 기대가 컸던 일부 성인 참여자들은 중도에 그만두는 경우도 있 었다. ⑥ 교육 자료 및 환경 평가 교육자료는 주로 주강사가 PPT와 워크시트, 샘플영상 등 매 차시마다 필요한 내 용을 중심으로 준비하였다. 특히 이 교육에서는 워크시트가 많이 활용되었는데, 생각을 발전시키는 과정을 워크시트를 통해 차근차근 생각하며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되었다고 생각한다. 교육이 운영되었던 마리아의 딸 수도원 의 수녀님이 교육 운영에 결합하면서, 공간에 대한 활용과 지원이 매우 잘 이루어 지면서 안정적인 교육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3) 평가 영역 ① 참여자 개인의 변화 교육이 끝나고 참여자들은 스스로 제작한 마을지도와 마을영화를 매우 만족스러 워 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활동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특히,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어린 참여자들이 ‘어린이 기자단’ 활동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하고, 자 신들이 어떤 소식을 전하거나, 제작하는 영화를 마을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 208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는 것에 매우 만족스러워 했다. 어른 참여자들은 ‘미디어’라는 새로운 표현 방법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마을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다고 평 가하기도 했다. 이렇듯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미디어’라는 낯선 개념을 ‘마을’, ‘개 인’들과 연결시켜 어떤 기능과 역할을 하는 것인지 알게 되었고, 그것을 활용해 자 제1부
신이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그것이 아주 구체 적인 것은 아닐지라도!) ② 마을 및 지역사회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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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상영회와 축제에서의 마을 상영관을 통해 참여자들이 만든 마을영화를 접한 마을 주민들은 우리마을의 사람들이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마을을 보여주고 마 을 사람들을 보여주어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여주었다. 1기 교육이 끝나고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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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어린이 기자단’에 대한 기대를 보이기도 했고, 1기보다 더욱 다양한 참여자들과 2기 교육을 구성하면서 우리마을의 마을미디어를 만들어 갔으 면 좋겠다는 기대를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마을주민들과 만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마을상영회나 마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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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처럼 일회적인 행사형태에 머물러 있어서 이것을 보다 일상적이고 친숙하게 접 할 수 있는 통로가 있어야 한다는 아쉬움도 함께 있다. 1기, 2기를 거듭하면서, 정 기적인 활동 형태를 만들고, 제작되는 콘텐츠가 일상적으로 소통되는 창구를 만들 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 ③ 후속 계획의 적절성 및 구체성 <알음알음 마을돌이 1기> 이후, 마을에서는 어린 친구들을 중심으로 ‘어린이 기자 단’을 구성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 마을영화를 만드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이 캠 코더를 들고 오히려 마을 주민들에게 쉽게 다가서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스스 로 즐겁게 소통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어린이 기자단’은 아이들이 보다 많은 마을 사람들과 만나며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를 찾고 표현하는 기회가 될 수 있으 리라 생각한다. 더불어 <알음알음 마을돌이 2기>를 통해 우리마을의 미디어를 만 들어갈 다양한 참여자를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마을 미디어를 상상하고 만드는 시 도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④ 교육 결과물 평가 <알음알음 마을돌이 1기>에서는 교육 참여자들이 함께 만든 대형 마을지도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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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을영화 4편, 교육 메이킹 1편 등의 교육 결과물이 만들어졌다. 마을지도는 마을을 수업이 진행되는 수도원을 중심으로 4개 구역으로 나누고 각 모둠이 탐방하며 찍 은 사진과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담아 다양한 공간과 사람,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재미있는 지도가 되었다. 마을영화는 학교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겉잡을 수 없는 사건>, 아이들의 꿈에 대한 상상을 담은 <거위의 꿈>, 마을의 다양한 사람들 을 취재한 <마돌 어린이 뉴스>, 마을에서 오랜 시간 살아오신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소중한 이기자 할머니> 등이 제작되었다. 결과물에 대한 평가를 하면서 이 것이 ‘마을’을 얼마나 담았나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마을영화’라면 마을에 대한 영화여야 하는데, 참여자들의 영화는 각자의 관심과 주제를 담은 영화가 아니냐는 고민이었다. 하지만, ‘마을 이야기’가 마을이라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만이 아니라 마을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의 생각과 감성을 모두 포괄하는 것 이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이 모아졌고, 중요한 것은 마을에 살고 있는 어느 개인의 고민과 이야기가 마을 주민들과 공유되고 소통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눌 수 있는 것, 그것이 마을미디어이고 마을영화의 핵심이라는 것에 동의하게 되었다. 즉, 마을 할머니의 살아온 이야기나, 마을 마이들의 꿈, 마을 청소년들의 고민, 마 을 사람들의 인터뷰 등은 우리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공간과 모습을 보여주는 우리마을의 미디어였다.
3. 종합 평가 마을 사람들을 만나고 마을의 이야기를 나눠 보기위해 시작된 <알음알음 마을돌이> 는 다양한 참여자들과 마을을 탐색하고, 새롭게 이해하고, 사람들을 찾아다니고, 이 야기를 발굴하고, 마을영화로 표현하고, 영화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본래의 목적을 어느 정도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교육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마을 활동가들과 연결고리를 갖고 소통하며 마을미디어를 조금씩 상상할 수 있었고, 그 가 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런 가능성은 2기 교육과 어린이 기자단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목2동의 마을미디어 상을 그리고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알음알음 마을돌이>가 마을사람들과 소통하고 관심을 일으키면서 가능성을 발견했 다면, 그 가능성만큼이나 풀어야 할 많은 과제를 남기기도 했다. 앞서 언급했듯, 일 회적인 행사로만 마을 사람들을 만나는 구조는 지속적인 활동과 소통에 어려움을 만 들 수 있다. 온라인을 활용한 공간이든, 오프라인 형태의 보다 정기적인 상영회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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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상적으로 마을 주민들과 만날 수 있는 통로의 마련은 앞으로 마을미디어가 목2동에 서 자리매김하고 지속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 후 마을 미디어 활동을 주도적으로 함께할 마을 미디어 활동가의 발굴과 양성이 필요 하다. 교육의 형태로만 의존하는 마을 미디어는 교육을 벗어나는 창의적 형태의 마을 제1부
미디어로 발전되기 어렵다. 이후 2기, 3기의 과정이 이러한 마을 미디어 활동가를 발 굴하는 과정으로서 역할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마을 미디어는 마을의 다양한 단위와 함께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상을 그려나가야 할 것이다. 소통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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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는 그 것의 실험과정도, 구성과정도, 진행과정도 모두 원활한 ‘소통’이 전재되 어야 하기 때문이다. 마을 주민들과 충분히 고민하고 함께할 사람들을 발굴하면서 목 2동에 맞는 ‘마을 미디어’의 발견과 지속을 기대해 본다.
제3부
14) 은평시민신문 ‘은평아 미디어로 인사해요 안녕’ 별첨
달팽이 (1기 주강사)
1. 교육배경 및 목적 - 은평미안 프로젝트는 서울 은평구 신사동 237번지 산새마을에서 함께 진행했다. 산새마을은 2011년 6월 두꺼비하우징의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된 곳으로 2012년 3월부터 마을공동체 만들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민들과 일상생활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성공적인 마을공동체만들기 프로 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 산새마을 만들기 팀과 은평미안 프로젝트 팀(은평시민신문, 숨쉬는미디어교육자 몽)은 마을안문화적인 활동으로 마을주민들의 참여를 이끌고자 했다. 우리마을미 디어문화교실의 방향을 매체 교육, 제작교육을 넘어선 마을 안에서 주민들이 소통 할 수 있는 도구로 정했다. 사람이 마을 안에서 모이고 소통하는 내용을 신문에 담 고 마을 안에서 공유하고자 했다. 미디어가 삶과 분리된 것이 아닌 일상 속에서 결 합이 되고 유용하게 사용되게 하는 것이 프로젝트 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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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 은평 미안 프로젝트의 목적은 마을의 문화적 재생이다. 문화로 사람들이 만나고 소 통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마을 안에서의 의사소통 과정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장소, 사람과 마을와의 깊이 있고 즐거운 관계 만들기를 하는 것이다. ○ 미디어를 통한 소통의 중요성 인식 확산 ○ 미디어를 통해 마을을 탐색하고 공동체의 중요성 공유 ○ 마을미디어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일상)마을미디어공방 구축 기반 마련
2. 영역별 평가 1) 계획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계획 수립 프로젝트 초기 계획은 산새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은평구민들이 함께 작업을 하고자 했다. 하지만 마을주민들이 참여자로 참여하기가 쉽지 않았다. 은평구내 거주하는 청소년과 성인들이 참여했다. 은평미안 프로젝트는 마을을 탐색하고 마 을과 마을주민들의 이야기를 담는 스토리텔링 작업을 우선으로 진행했다. 참여자 스스로가 신문만들기 기초수업을 수료한 후 개인, 모둠별 프로젝트 팀을 만들어 작업에 임했다. ② 설정된 교육 목표의 타당성 은평미안의 교육목표는 대부분 마을을 탐색하고 관찰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발견 하고 이끌어내는 것이다. 수업을 진행하기 보다는 함께 공동체 작업을 하는 목표 가 타당하다. ③ 매체 선정의 적절성 산새마을은 신문 혹은 잡지 제작 작업이 적절했다. 마을의 소식들을 공유할 매체 가 매우 부족했다. 인터넷 카페공간이 있으나 주민들이 공유하기엔 여러가지 제약 이 많았다. 아날로그적인 매체가 적절했다.
2) 수행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프로그램 운영 212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1~4강까지 워크숍은 은평구 내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있었다. 산새마을에 대해 학 습하고 탐방했다. 이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스스로 산새마을에 대해 이해하고 필요한 미디어 작업을 찾았다. 기사쓰기, 마을지도 만들기, 사진찍기 작업 등 개 개인이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기획을 한 시간이었다. 본수업이 시 제1부
작되면서 자연스럽게 참여자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대부분 주도적으로 진행이 되었다. ② 매개자끼리의 상호 의존
제2부
강사-참여자-마을주민-은평구청-두꺼비하우징-마을단체의 협력이 잘 이뤄졌 다. 강사들은 신사동 산새마을 주민으로 소통을 할 수 있는 구조가 많았다. 참여 자들은 매주 산새마을을 찾았다. 마을주민들은 신문제작에 많은 도움을 줬다. 잡
제3부
지가 나오기 전 산새마을 알리미 1호가 나왔고 결과물을 공유하며 신문의 필요성 에 대해 서로 알게 됐다. ③ 마을의 자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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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새마을 통장과 신사2동 주민센터에서 산새마을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꽃 박사, 나무박사, 시인, 가장 오래거주한 분, 요리사 등 산새마을의 인적자원들과 작업을 함께 할 수 있다. ④ 소통과 피드백의 활발성 월 1회 산새마을 주민회의에 참여해 마을주민들과 마을미디어팀에서 하는 일들을 공유했다. 또한 프로그램 중 산새마을 알리미를 제작, 작업의 내용을 공유했다. 참여자들과는 카페를 개설해 소통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고 그 안에서 토론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⑤ 교육 분량과 수준 마을미디어작업은 단기간에 끝나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본수업 10회 내외 안에 모 든 작업을 마치기엔 깊이 있는 작업이 힘들다. 수준은 팀별작업을 하고 강사들이 멘토로 작업을 함께 했기에 맞춤 교육을 할 수 있었다. ⑥ 교육 자료 및 환경 평가 산새마을사랑방이 모임장소였다. 교육자료는 강사들이 만들어 인쇄물로 공유를 했다. 마을 곳곳이 작업장소였기에 큰 불편함이 없었다. 기사 작성 작업을 할 때 213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노트북이 있으면 더 편리했을 것 같다.
3) 평가 영역 ① 참여자 개인의 변화 수업참여자 중 청소년들의 변화가 많았다. 초반 수업에는 피드백도 없고, 마을주 민들과의 소통도 어려워했다. 하지만 수업이 진행되면서 지속적으로 마을주민들 과 만나고 친해지면서 청소년들 스스로가 적극적인 활동을 하게 되었다. 마을주민 들과 함께 태풍청소를 하고 벌초를 하고 음식도 함께 먹으면서 스스로 마을에 대 해 생각하는 인식이 변화되었다. 성인들은 대부분 마을지도 작업에 참여했다. 한달 가량 사진 찍고 그림 그리는 작 업을 진행하며 마을에 대해 깊이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마을지도의 구성 이 바뀌고 함께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소통하는 법과 스스로 미디어교육의 필요성 을 알게 되었다. ② 마을 및 지역사회의 변화 산새마을의 변화는 미디어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하게 되었다. 주류언론과 는 다른 스스로의 이야기를 담은 마을 언론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다. 잡지가 나온 후 은평미안프로젝트 팀은 산새마을 미디어팀이 되었다. 마을 내에서 활동가로 자 리매김을 하게 된 것이다. 지역사회의 변화는 초반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 신문작업보다는 영상작업에 더 많 은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결과물이 잡지로 나온 후에는 인식이 달라졌다. 미디어 는 영상이다라는 생각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인식으로 바뀌게 되었다. ③ 후속 계획의 적절성 및 구체성 은평미안 프로젝트 팀은 지속적인 마을신문발간을 위해 2012년 12월까지 지역에 서 지원을 받았다. 산새마을 미디어팀과 산새마을 청소년기자단 활동을 지속적으 로 할 계획이다. 또한 은평시민신문에 기사를 공유하면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스토리텔링작업을 지속해 지역단체들과 함께 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신문발간을 위해 산새마을주민이 직접 마을 기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 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214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④ 교육 결과물 평가 <산새마을 2012> 잡지가 나왔다. 신사2동 비단산 축제에서 발간파티를 했다. 산 새마을주민들은 자긍심이 생겼고 다른 은평구민들에겐 산새마을을 알렸다. 마을 의 소소한 이야기가 담겨있어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볼 수 있다는 평가가 있었다. 제1부
다만 수업기간이 부족해 깊이 있는 심층기사가 나오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3. 종합 평가 제2부
- <마을미디어가 무엇인가>라는 고민으로 시작해 <마을미디어는 필요하다>라는 생 각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프로젝트 시작하면서 마을과 미디어의 만남이라는 어려운 주제에 고민이 많았다.
제3부
은평미안프로젝트는 마을을 변화시키기 위한 미디어 작업을 계획하지 않았다. 마 을의 소통의 도구로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모아주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 또한 마 을 안에서 일상적으로 미디어가 왜 필요한지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했다. 미디 어를 규정짓지 않았다. 갇혀있는 미디어작업이 아닌 열려있는 작업을 진행했다. 신
별첨
문작업을 하면서 국악수업을 함께 진행했다. 서로 친해지는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 이다. 스스로 열리지 않고 미디어작업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 미디어가 삶속에 자연스럽게 마을에 녹아들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 마을을 만들어가는 것은 사람이다. 미디어의 역할은 사람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또한 마을 주민들 스스로가 미디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미디어 의 장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미디어 작업이 지원 되야 한다. 마을주민들이 미디어 작업을 인식하고 변화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 하다. 적절한 지원체계가 있어야 한다. 우리마을 미디어문화교실 지원을 통해 마을 주민, 주민센터, 구청, 지역단체, 참여자들의 인식변화가 있었다. 또한 강사들 스 스로가 마을과 미디어에 대해 고민하고 계획할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됐다. <산 새마을 2012> 잡지가 마지막이 아니라 산새마을미디어 1호다.
215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15) 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라디오와 함께하는 3시간의 자유 - 창신동 여인네 이야기’ 조 은 형 (1기 운영담당자)
1. 교육배경 및 목적 1) 교육배경 종로구 창신동에서는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로 <라디오와 함께 하는 “3시간의 자 유” - 창신동 여인네 이야기>를 진행했다. 창신동은 동대문에 의류를 납품하는 봉 제공장이 밀집한 지역이다. 봉제일의 특성상 주6일 장시간 노동을 하기 때문에 봉 제 일을 하시는 분들은 사회문화적 활동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이 분들이 자신 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생각을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발언에 자신감을 갖게 되어 소통이 원활해지는 것은 이 마을의 중요한 필요이다. 또한 창신동은 도시에서는 매우 보기 드물게 일터와 주거 지가 일치하는 지역이다. 밤늦게까지 일을 하기 때문에 걸 어서 출근할 수 있는 거리에 집을 구하기 때문이다. 또한 오래전부터 동일 직종 밀집 지역이었으므로 장기간 거주자 가 많다. 이런 지역에서는 당연히 마을의 의미가 더욱 클 것이다. 그러나 장시간 노동 조건과 마을의 움직임을 알 수 있는 미디어의 부재로 주민들이 마을에 관심을 기울이 기 어려운 실정이다. 때문에 자기 경험을 이야기하는 사회적 발언의 기회를 갖 음으로써 주변과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 마을 소식을 실어 나르는 미디어가 존재해 사람들이 마을의 움직임을 알고 자신이 참여할 수 있는 부분에는 참여할 수 있는 조 건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이 두 가지는 모두 미디어 교 육의 지향과 일치하므로 미디어교육을 기획하게 된 배경이 <그림1> 창신동에는 이와 같은 소규모 봉제공장이 밀집되어 있다 216
되었다.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2) 교육의 목적 이 교육의 목적은 ① 주6일 장시간 노동을 하고 있는 봉제노동자, 그 중 특히 사회 적 발언의 기회가 적은 여성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기회를 갖는다. ② 마을 제1부
주민으로서 우리 마을의 특성을 이해 및 발굴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 ③ 자신의 문화 창작물인 라디오 프로그램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발언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다. ④ 청소년센터, 지역아동센 터 등과의 연계 및 게릴라 방송 등을 통해 세대간, 주민간 교류 및 소통의 장을 연
제2부
다. ⑤ 이 교육진행 과정에서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마을넷 모임에서 공유함으로서 앞으로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구상, 진행하는 데 밑거름으로 삼는다. ⑥ 교육과정을 통해 주민이 생각하는 마을, 주민이 원하는 미디어 교육을 파악함으로서 장차 마을
제3부
미디어센터를 설립하는데 있어 방향성 설정의 근거로 삼는다.
2. 영역별 평가 별첨
1) 계획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계획 수립 라디오를 하겠다는 주민조직이 따로 있는 상황에서 시작한 사업이 아니었으므로 참여자 주도의 계획수립은 불가하였다. 사업이 선정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주 민설문조사를 실시할 수는 없었다. 다만 기존에 지역아동센터 교사로 활동하며 학 부모들을 만나고 대화한 경험, 지역 활동가들 중심으로 모인 ‘창신마을넷’의 조언 등이 계획수립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두 차례 청소년센터와 지역아동센터의 학부 모 회의에 참석해 구상을 이야기 하고 의사를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즉 직접적 인 참여자 계획 수립 창구는 있을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간접적으로나마 참여자의 상황과 의사를 파악해 계획을 수립하였다. ② 설정된 교육 목표의 타당성 그리고 자기 이야기를 편안하게 풀어내기 위해서는 동성끼리 모이는 것이 좋다는 경험 많은 강사의 조언을 듣고 대상을 여성으로 한정하게 되었는데 그것 또한 잘 한 선택이었다고 본다. 여성들이 자기 이야기 풀어내는 기회를 갖는 것, 자신의 창작물 사람들과 공유하
217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고 피드백 받으며 사회적 발언에 자신감 갖는 것, 진행상황 마을넷 모임에서 공유 하는 것 까지는 아주 적절한 목표였다. 그리고 교육과정에서 주민이 원하는 게 무 엇인지 늘 생각하는 것은 중요한 목표이자 자세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마을의 특성 이해, 발굴이나 타 기관과의 연계 교류 등은 1기의 목표로 삼 기엔 너무 성급했다고 보인다. 개인 이야기를 맘껏 풀어놓다보면 자연스럽게 지역 이야기로 넘어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되는 라디오 발표회를 한 다음에 타 단체와 교류 하는 게 개인의 욕구의 흐름에도 맞고 자연스 러웠을 것이라 생각한다. ③ 매체 선정의 적절성 기획 마지막 단계까지 사진과 라디오 중 고민을 했었으나 라디오를 선택한 것은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적절한 판단이었다고 본다. 위에서 썼듯이 창신동은 오래 전부터 동대문에 의류를 납품하는 소규모 봉제공장이 밀집된 지역인데 우리나라 봉제 일의 특성상 주6일 밤늦게까지 장시간 노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분들이 일을 할 때 벗 삼아 듣는 것이 바로 라디오이다. 그래서 라디오는 이분들에게 아 주 익숙한 매체이다. 또한 자기 삶을 성실하게 꾸려온 분들인데도 사회적 발언의 기회가 적었던 것을 고려해 자기 이야기를 풀어내는 기회를 갖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 즉 사진 등 의 매체보다는 ‘서사구조가 있는 매체’가 좋겠다고 본 것이다. 그런데 이분들의 여 가시간이 매우 적은 것과 교육을 많이 못받으신 분도 많은 것을 고려했을 때 동영 상이나 신문, 잡지 등의 글쓰기 활동보다는 비교적 기술적 진입 장벽이 낮은 라디 오가 적합하다고 보았다.
2) 수행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프로그램 운영 서로 잘 모르는 사람들도 섞여있어 이해 수준 차, 기대 차가 많을 수 있는 1기 교 육이므로 참여자들이 부담을 갖기보다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운영진이 공을 많이 들였다. 그래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은 운영진에서 전적으로 담당했다. 그러나 진행과정에서 참여자들의 반응, 태도, 평가 등에 주의 를 기울였고 매주 회의를 통해 그것을 반영했다. 그리고 수업의 내용이 강의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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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거의 없었고 참여자들이 직접 참여해 활동하는 참여형 수업이었다. 결론적으로 1 기 교육은 수업구성은 운영진이 했으나 수업 진행은 참여자 주도였다고 말할 수 있겠다. 제1부
② 매개자끼리의 상호 의존 거의 매주 운영진 회의를 했다. 참여자들의 평가서와 반응을 논의하고 다음 수업 의 방향을 함께 잡아나갔다. 상호 의존성, 팀웍이 좋은 편이었다고 생각한다. 다 만 보조강사의 역할이 명확치 않아 사진 촬영이나 복사, 평가서 챙기기 등의 잔무
제2부
중심으로 흐른 면이 있다. 보조강사도 수업진행의 작은 한 부분을 맡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③ 마을의 자원 활용
제3부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든 청소년센터 <친구네>를 교육 장소로 사용했다. 또한 종 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센터 중 창신동 소재의 센터에 공문을 보내 학부모 회에 홍보를 했다. 그 방법으로 신청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지만 최소한 창신동에
별첨
서 이러한 활동을 한다는 사실 하나 만은 홍보가 된 셈이다. 그리고 종로구지역아 동센터협의회 소속 센터이기도 하고 본인이 일한 적이 있는 <해송지역아동센터> 와 청소년센터 <친구네>에는 직접 부모회의에 찾아가 구상을 말하고 부모들의 관 심사를 설문조사 하기도 했다. 또한 창신마을넷과 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모 임에서 라디오에 관심을 갖을 만한 분을 추천 받아 따로 연락을 취하기도 했다. 그리고 창신동 청소년 영상동아리 <찰칵>과 함께 발표회를 열어 교류의 기회는 물론 프로젝터, 홍보력, 음식 준비비, 자원활동가 등의 자원을 공유할 수 있었다. ④ 소통과 피드백의 활발성 - 수강생과 운영진 간 : 수강생들은 매주 수강생 평가서를 통해 수업에 대한 느 낌과 생각을 표현했고 운영진은 그것을 수업에 반영하였다. 또한 참여자들 간 에는 서로 별명을 지어주고 사람들의 특징을 장점 중심으로 이야기해줌으로서 유쾌한 분위기 속 소통이 이루어졌다. 매주 참여자들이 먹을 것을 가지고와 음 식을 나누며 수다를 떤 것도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되었다. - 제작과정 : 라디오 제작과 관련해서는 두 번째 작품으로 마을과 관련된 내용을 다룰 때 브레인 스토밍 방법의 회의를 통해 참여자들의 관심과 생각을 최대한 반영해 라디오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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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 다방향 소통: 한편 다방향의 원활한 소 통을 위해 창신마 을넷 카페 (http:// cafe.daum.net/ chamanet)에 라디 오교실 카테고리를 만들어 교육사진, 후기 등을 올렸고 대본을 작성할때는 대본에 대한 의사
<그림2> daum에 개설된 창신마을넷 카페
소통을 카페를 통해 함으로써 카페 개설 이후 최대 조회수를 올리기도 하였다. 카페에 글과 사진 등을 올리고 관리하는 것은 에너지가 많이 드는 일이라 할 것인지 많이 망설였으나 참여자와 운영진 사이의 소통 뿐 아니라 참여자들 간 의 소통, 마을 전체 차원의 소통으로 확대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생각하고 이를 활성화하는데 집중했고 두세명의 회원이 이에 반응해 카페에 적극적으로 글을 올리게 되었다. 이는 지역 주민 미디어를 생각하는 앞으로의 방향성을 생 각했을 때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 제작한 결과물에 대한 소통과 피드백 : 결과물이 나오면 자체 청취회를 열어 들으며 각자의 소감을 들었고 발표회를 통해 가족과 친구, 주민들과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차후 지역 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방식을 고민해 팟 캐스팅을 하여 스마트폰 iBlug와 iTunes에서 창신마을넷 검색하면 들을 수 있 게 하였다. 현재로서는 듣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앞으로 주민들의 소식을 실어 나르는 미디어로 정착할 때를 생각하면 적절한 플랫폼을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소통과 피드백에 많은 정성과 에너지를 들인 교육이었다고 평가한 다. 다만 아직은 지역 차원의 소통이라기보다 참여자들만의 소통과 축제인 것 에 가까웠다. 천천히 차차 역량을 키워 소통의 범위를 넓혀가야 할 것이다. ⑤ 교육 분량과 수준 아이스브레이킹 후 구성회의, 대본 작성, 녹음, 자체 청취회 혹은 발표회의 큰 흐 름을 두차례를 거치고 특강에 탐방, 기록 책자까지 만드는 건 대단히 빡빡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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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이었다. 때문에 전체적으로 교 육의 분량이 과했던 것은 확실 하다. 하지만 녹음까지의 과정 을 두 차례 가진 것은 어쩔 수 제1부
없는 선택이었다. 빨리 결과물 을 내놓지 않을 경우 수강생 들이 흥미를 잃게 되는 경우가 서 교육 분량이 과하다는 이야 기가 수차례 나왔으나 어쩔 수
제2부
많기 때문이다. 운영진 회의에 <그림3> 1기 교육의 꽃이었던 녹음실 녹음
없다는 결론을 내리곤 한 것도 그 때문이다. 기록 책자를 안 만들거나 대본작성의 제3부
무게를 확 줄이거나... 이 정도가 교육 분량을 줄일 수 있는 여지인 것 같다. 지역 에 녹음장비가 있었다면 이동거리가 적어 교육 부담이 줄었을 것이다. 교육 수준은 기본 정석대로 충실하게 진행했으니 보통이라고 봐야할 것 같다. 하
별첨
지만 미디어 제작의 경험이 없는 참여자들이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전과정을 성실 히 다 이행했다는 것은 꽤나 벅찬, 수준 높은 교육이었다고도 볼 수 있겠다. ⑥ 교육 자료 및 환경 평가 주강사가 매주 교육 자료를 성실하게 준비해왔다. 아이스브레이킹 때부터 시중가 보다 훨씬 저렴하게 천연화장품 재료를 구입해 남비와 비이커 등 제작 도구까지 바리바리 싸들고 왔다. 대본을 작성할 때 는 라디오 대본 사례를 가져 오고, 공동 체라디오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관련 자 료를 준비해왔다. 교육 자료는 아주 성실 하게 준비되었다고 평가한다. 교육환경은 창신2동 주민센터 바로 맞 은 편 청소년센터 <친구네>에서 진행해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았다는 점, 우리들 <그림4> 접근성이 높고 편안한 청소년센터 친구네에서 선풍기를 틀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 교육 결과물들을 벽에 부착해 청소년 들이 호기심과 관심을 갖게 되어 세대간
교류에 좋은 영향을 주었다는 점, 공간이 여러 개 있어 바닥에 앉는 자리와 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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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과 의자가 있는 자리를 교육 내용에 맞게 선택할 수 있었다는 점, 취사도구가 있 어 참여자가 음식을 준비해와 데우거나 끓이거나 해서 먹을 수도 있었다는 점에 있어 전체적으로 좋은 환경이었다고 본다. 그러나 에어컨 설치가 안된 초반 몇 주간, 선풍기 소리가 녹음기에 들어오고 창문 을 열면 오토바이 소리가 크게 들려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두 달에 한 번 부모회 의가 있어 그 날엔 수업시간을 변경해야 했다. 그러나 몇 주 전부터 미리 공지하고 양해를 구해서인지 그로 인한 결석자는 없었다.
3) 평가 영역 ① 참여자 개인의 변화 참여자들이 마을 미디어 활동의 주체로 성큼 다가섰다고 생각한다. 일단 가장 크 게는 자기 이야기를 하는데 자신감이 생겼다고 본다. 집중해서 들어주고 (준비한 사연을 말하는 동안 아무도 끼어들지 않고 온전히 들어준다! 일상생활에서는 경험 하기 어려운 순간이다.) 공감해주는 분위기 속에서 자기 이야기를 펼칠 수 있었고 때로는 상처가 있는 이야기까지도 꺼내 함께 우는 과정을 통해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본다. 수업을 진행할수록 점차 밝아지고 화려해지고 표현이 적 극적으로 되어가는 참여자들이 눈에 띄었다. 또 한편 이야기를 구성하는 능력 면에서 성장이 있 었다고 보인다. 보통 그냥 수다를 떨 때는 이야기 구성능력이 크게 부각되지 않지만 사람들의 집중 속에 홀로 이야기의 기승전결을 말하는 라디오에서 는 이야기 구성능력이 바로 드러난다. 녹음한 뒤에 는 청취하는 시간을 꼭 가졌는데 그때 스스로 자기 평가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소리가 ‘사족이 많다’와 ‘목소리가 자연스럽지 않아 오그라든다’는 것이었 <그림5> 1기 참여자의 평가내용을 바탕으로 2기 모집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다. 스스로 자기 목소리와 이야기 하는 방식을 다시 확인해볼 수 있는 시간이 살면서 얼마나 있겠는가.
자기 언어습관과 이야기 구성능력, 목소리 등을 확인하고 전달이 잘 되는 방식으 로 수정해 나가는 과정은 미디어로 소통하는 데 있어 중요한 능력을 키우는 과정 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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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1기를 마무리하면서 자신의 변화상을 이야기해보라고 했더니 ‘꿈틀거리던 나의 끼 를 발견했다’, ‘우리 동네에 대한 정이 더 생겼다’라고 스스로 평가했다. 또한 매 차시에 적은 참여자 평가서를 보면 이 활동에 매우 만족하고 개인적으로 성장의 기회가 되었으며 마을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고 애정을 갖는 기회가 되었음을 제1부
알 수 있다. 이 교육만의 효과라고 보기는 어려우나 1기 수료자 중 2명이 마을 내 다른 활동 (학부모 동아리 활동 중 ‘춤동아리’와 ‘청소년과 화내지 않고 대화하기’)의 책임자
제2부
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전에는 이런 활동을 해본 적이 없는 분들이므로 의미 있는 변화의 징후라고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들이 곧 이들이 마을미디어 활동의 주체로 선다는 의미는 아 닌 것 같다. 1기에서의 활동은 함께 소통하는 즐거움을 맛본 것, 자기 이야기를 구
제3부
성해본 것, 자신의 끼와 욕구를 맘껏 발산해 본 것, 온전한 집중 속에 떨며 녹음과 발표를 하면서 이 시간 만큼은 자신이 온전한 주인공임을 온 몸으로 느껴본 것, 늘 듣던 라디오를 나 같은 사람도 만들 수 있구나 하는 자신감을 느낀 것에 의미
별첨
를 두어야 할 것 같다. 즉 개인의 성장과 소통 능력 증가에는 확실한 성과가 있었 으나 꼭 라디오 매체이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② 마을 및 지역사회의 변화 측정하기 어렵다. 몇 가지 단발적 징후를 포착하기는 했다. 먼저 라디오교실 홍보 물을 보고 전화해 온 사람들이다. 많지는 않지만 몇몇 사람이 문의하였고 직접 왔 다 가기도 하였다. 홍보물에 응답하는 사 람이 있다는 것이 어찌나 신기하고 감사 하던지 첫 문의전화에 눈물을 흘렸던 기 억이 있다. 마을에서의 활동을 알리고 이 에 응답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이 자체 가 변화의 징조라고 한다면 비약이 심한 것일까. 이 지역에서 문화 활동 홍보를 본 기억이 없는 것을 고려했을 때 분명 좋은 징후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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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한편 청소년 센터 학생들의 반응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라디오교실 교육 결과물 이 청소년 센터 벽에 부착되었을 때 호기심을 보이며 이에 대해 교사들에게 물어 봤다고 한다. 본인이 청소년들이 있는 시간에 센터를 방문하면 아는 청소년들이 다가와 “작가(본인의 별명이다)~ 어른들이랑 일요일에 라디오교실 한다며?” 라며 호기심을 드러내곤 했다. 한편 라디오교실 참여자들도 청소년 영상동아리 발표회 때 우르르 몰려가 열성적으로 반응해 분위기를 띄워주었고 통합 발표회도 함께 하 였다. 엄마와 자녀 정도의 나이 차인데 (실제로 청소년센터 학부모가 2명 포함되 어 있었다.) 마을을 주제로 각각 다른 매체로 작품을 만들고 함께 발표회를 한다 는 것은 서로에 대한 관심이 증대한다는 의미에서 좋은 교류였다고 생각한다.
<그림7> 청소년 영상팀과 함께한 연합발표회
참여자 외적으로 봤을 때도 통합발표회 때 가족과 친구, 지역아동센터 교사들 중 심으로 장소가 꽉 찰 정도로 많이 모였다. 주민자치위원회 서기분과 주민센터에서 도 오셔서 축하해 주셨다. (그러나 밖에서 종로구청장을 기다리다 구청장이 오지 않자 정작 발표는 보지 않고 그냥 돌아간 분도 있었다.) 발표회 장소도 지역 한 교회 청소년실을 대여했는데 대여하는 과정이나 이후 서류 처리 과정 등을 거치며 지역 활동에 대한 교회측의 이해와 관심이 증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인터넷 창신마을넷 카페의 활성화를 이야기해야겠다. 카페가 만들어진 지 몇 달이 지나도 카페에 드나드는 사람이 적었는데 라디오교실 팀이 카페를 훈훈하게 덥혀주었다. 가장 많은 글을 남겼고 댓글과 조회수도 많았다. 이는 마을 네트워크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고 장기적으로 기록이 남는데도 도움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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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대략적인 흐름 소개 정도였으나, 두 세 차례 창신마을넷 월례 회의에 참석 해 라디오 교실 진행 상황을 공유하였다. 제1부
③ 후속 계획의 적절성 및 구체성 앞으로 정기적 결과물을 내는 마을 미디어로 정착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교육 지원이 끝난 뒤에도 계속 이어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몰려와 이를 해결하 기 위한 구상을 열심히 했다. 덕분에 후속 계획이 꽤 구체적으로 나와 있다. 일단
제2부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2기 교육을 진행하고자 하는데 2기는 1기와는 달리 ‘라 디오’라는 매체에 주목해 강사 없이도 우리끼리 만들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주 력하고자 한다. 즉 1) 라디오제작 전과정의 기술을 습득하고 2) 우리 마을 역량과
제3부
특성에 맞는 실현 방법을 논의하고 직접 제작해보는 과정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또한 마을 사람들의 지원을 받아 라디오 제작을 위한 최소한의 장비와 장소를 마 련하고자 한다. 장소의 경우 지역아동센터를 밤 시간에 사용할 것을 허락 받았고 장비 마련 비용은 수강생과 운영진 및 마을 사람들을 대상으로 모금하고 있다. 운
별첨
영자로서 당장 자립이 어려울 것을 고려해 앞으로도 지원 프로그램 등을 알아보고 정보를 제공하거나 직접 운영하고자 한다. ④ 교육 결과물 평가 사실 1기 교육의 경우 교육 결과물의 질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물론 강사님이 알아서 잘 진행해 줘서 걱정이 안됐던 이유도 있지만, 퀄리티에 신경을 쓰다보면 참여자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마을미디어의 경우 결 과물의 퀄리티 보다는 참여자의 주체적 능력 향상이 더 중요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과물은 처음 해 본 작업이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질이 많이 떨 어지는 것 같지는 같다. 일반 사람들에게는 지루하겠지만 당사자들에게는 자신의 이야기가 잘 담겼을 뿐 아니라 성실한 결과물들이었다. 첫 결과물로는 충분히 만 족할 만하다. 1기 교육 결과 나온 결과물은 라디오 프로그램 음성파일 2개 (음악과 그에 얽힌 자기 사연을 담은 프로그램 1편, 창신동을 주제로 제작한 프로그램 1편), 1기 수강 생들이 직접 만든 2기 모집 광고 동영상 1편, 주강사가 편집해 발표회 때 상영한 메이킹 사진 동영상 1편, 라디오 대본과 사진과 롤링페이퍼 등을 엮어 제본한 자 료집 등 총 5종이 있다. 이 중 라디오 프로그램은 iBlug와 iTunes에 검색이 되도 225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록 팟캐스팅하고 창신마을넷 카페에도 업로드 하였다.
3. 종합 평가 굉장히 열정적이고 화끈한 교육이었다. 많이 웃고 많이 울고 많이 떠들었으며 열심히 노력하였다. 녹음할 때 덜덜 떠는 게 녹음분에 그대로 드러났고 점점 대범해지고 자 신감을 갖는 게 확연히 드러나는 과정이었다. 짜릿하고 찬란한 순간들이 많았다. 교 육자 생활을 오래 하였지만 이정도로 짧은 시간에 마음을 열고 맘껏 즐기고 크게 변 화하는 걸 목격한 기억은 없다. 영광이라 생각하며 크게 만족한다. 그러나 세세한 부분에 있어 차분히 생각해 볼 거리들이 있었다. 우선 교육 목표가 너 무 거창했다. 사회적 발언의 기회가 거의 없었던 분들인데 1기에서부터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하거나 교류를 생각하는 것은 지나친 기대였던 것 같다. 교육 후 확인하게 된 것은 공동체 미디어를 하려면 먼저 맘껏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자신 의 끼를 발산하는 게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공적 발언이 훈련된 사람에게 는 생략되어도 될 과정이겠으나 공적 발언의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과정이라고 보인다. 멍석 - 온전히 주인공이 되는 자리 위에서 자신의 삶을 이야기로 구성해 보는 경험 (소통의 출발), 그에 대한 피드백을 받거나 자기 스스로 자신의 발 언을 다시 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수정해 나가고 이야기 구성에 자신감 쌓이는 게 선 행되어야 타인, 지역에로 관심이 옮아갈 수 있는 것 같다.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겨야 청취자를 고려한 수위 조절, (나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재미있는 이야기 구성, 홍 보, 참여 확대 등을 추진할 힘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주목할 만한 사실이 있다. 1기 마무리할 때 있었던 청소년들과의 연합발 표회에 대한 참여자들의 평가이다. 외부적으로는 성과라고 볼만한 부분이 많았으나 뒤늦게 입을 연 참여자들은 불만이 많았다. 온전히 주목을 받으며 자신이 정성껏 준 비한 것을 발표하는 경험에 대한 욕구가 강했는데 그게 충족되지 못한 이유였다. 이 이야기를 들으며 운영자로서 반성이 되었다. 사실 통합발표회는 꽤나 산만했고 청소년들이나 라디오교실 사람들이나 서로의 발표 내용을 그다지 재미있어 하지 않았는데... 그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었다. 청소년이 나 성인이나 자기가 먼저 주인공이 되고 싶은 마음이 어찌 없겠는가. 그 경험이 선행 되어야 다른 사람의 서툼 속에 반짝이는 것들을 볼 눈이 열리지 않겠는가. 내가 성급 한 기획을 했구나...하는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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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한편 결과물의 질을 운영진에서 통제하지 않은 것은 잘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 질 은 참여자들 스스로 자신의 욕심만큼 만들어내는 것이 좋은 것 같다. 흥미로운 것은 교육을 진행하다보니 참여자들 중에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며 정말 열심히 질을 높이 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있었다. 주중에는 일이 많아 숙제를 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제1부
점심시간을 이용해서라도 우리 마을의 소리를 녹음하고 인터뷰를 따오셨다. 대단한 열정이었다. 그 열정이 결과물에 잘 녹아났는지는 자신할 수 없으나 이 정도로 만든 것은 이 분들의 조건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뛰어난 결과이다. 자랑스럽다.
제2부
라디오라는 매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거리 가 있다. 문자를 능숙하게 못 읽는 참여자 분 이 있었다. 대본을 쓰는 게 어려운 작업이었 을텐데 자기 사연을 써보라는 말에 열심히 적
제3부
어 편지 봉투에 곱게 담아 사연을 전해 주셨 다. 그 고운 편지 봉투가 주는 울림이라니... 꺼내어 글을 보니 맞춤법이 많이 틀려서 신
별첨
경을 바싹 써야 읽을 수 있었다. 다 읽고 보 니 내용의 큰 흐름은 보이나 말하고 싶어 하 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었 <그림8> 문자에 익숙치 않은 한 참여자가 열심히 적어 편지봉투에 곱게 담아 보낸 사연
다. 결국 긴 시간 전화인터뷰를 했다. 말로는 잘 풀어내신다. 이해 안가는 부분은 질문했고
그에 답하며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는 것 같았다. 즉 이 분은 말이 익숙하고 글이라는 매체에는 익숙하지 않으신 것이었다. 결국 그분과의 대화 내용을 토대로 대본을 다시 작성했는데 보고는 본인이 아주 만족해 하셨다. 녹음 시간에 이 대본을 읽으며 많이 도 우셨는데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한을 풀며 자신을 긍정하는 힘이 붙은 것을 옆에서 봐도 알 수 있었다. 첫 수업시간 쑥스러워하며 꽤나 우울한 얼굴로 소극적으로 앉아 있었던 그녀는 점점 더 화려하고 대담해지고 있었다. 자기 삶을 이야기로 구성해 교류하는 과정은 사람에게 치유와 자기 긍정, 사람들과 소통하는 힘을 주는 것 같다. 이 이야기 구성의 과정을 무엇을 매개로 할 것인가. 문 자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말은 잘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소통의 담이 가장 낮은 매 체가 라디오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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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창신동에서 29년째 사는 우리 남순이에요. 제가 창신동에서 일하기 시작한 게 제 나이 13살 때 창신시 장 골목에서 일하게 됐는데요. 저하고,언니하고 둘이서 월급 타면 집에 돈을 부쳐드려야 했거든요. 그 때 제 월급은 5만원, 제 언니는 6만원. 1만원은 용돈했고 나머지는 집에 부쳤어요. 그때 시다월급은 5만 원, 지금 시다월급은 140만원. 그래도 그 때가 좋았어요. 밤늦게까지 야근도 많고 일요일 하루 쉬었지만 일이 많아서 불안하지는 않았거든요. 지금은 일 양이 많이 줄어서 불안하고 일을 구하는게 힘이 들어요. 일을 안하면 안되는 상황이어서 계속 일을 했고 그냥 그런가보다 했었는데요, 2009년 제가 교통사 고를 당해서 1년 동안 치료를 받으며 일을 못했어요. 그러다 지금 아는 분 소개로, 광화문에 빌딩 7층에 서 청소 일을 하고,끝나면 담배를 파는 일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 일이 너무 재미있고 좋네요. 부끄 럽거나 하지도 전혀 않아요. 미싱 일은 쉴 틈이 없어서 지금 제 몸 상태로는 하기 어려운데요 이 일은 제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몸을 좀 움직여 풀어줄 수도 있어서, 무리 없이 할 수있거든요. 일을 못하다 가 다시 하게 되니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 자체가 고맙고 즐거워요. 또 다양한 사람들을 대하면서 배우는 게 많고, 손님이 없을 땐 책도 읽을 수 있어요. 막혀있는 공장에서 오래 일을 했었기 때문인지 1 층 유리 너머로 지나다니는 다양한 사람들을 보는 것도 재미있구요 모르던 걸 하나하나 배우는 것 자체 가 참 재미있어요. 살면서 짜증나는 일도 있지만 힘들어도 재미있게 일하면서 살고 있어요. 저희 아들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으니까요. 남순이 아들 민호, 엄마가 많이 사랑해~~
<위의 사연을 바탕으로 대화한 후 글로 정리한 최종 대본>
16) 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창신동 사람들, 라디오 타다’ 조 은 형 (2기 운영담당자)
1. 교육배경 및 목적 1) 교육배경 종로구 창신동에서는 라디오교실 1기에 이어 제2기 라디오 교실을 9월16일부터 12 월 2일까지 매주 일요일 진행했다. 소규모 봉제 공장이 밀집해 있는 창신동에는 주 6일 장시간 노동하는 분들이 많아 사회문화적 활동을 경험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이에 1기 수업에서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만들며 자기 경험을 이야기로 구성&발표해 봄으로서 사회적 발언에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을 주된 교육목표로 삼았었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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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서 교육 제목도 <라디오와 함께 하는 “3시간의 자유” - 창신동 여인네 이야기>라고 했었다. 이야기를 풀어내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대상층도 여성들로 한정 했었다. 1기 진행 결과 주목적은 달성됐다 판단했고 첫 출발로는 아주 적절한 수업이었다고 제1부
평가했다. 그러나 1기 수업은 라디오라는 매체 자체에 주목된 수업은 아니었다. 1기 수강생 중 몇몇은 (어쩌면 수강 후 커진 자신감을 품고) 다른 마을 동아리의 주요 멤버로 활동하게 되었다. 결국 라디오라는 매체 자체에 좀 더 호기심과 관심이 있는
제2부
4명의 수강생만이 2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마을미디어로서의 라디오가 지역에 정착된다는 궁극적 목표와는 아직 너무나도 먼 상황이었다. 2기 수업이 끝나면 주강사도 보조강사도 함께 하기 어려울 테고 최소한 내년 3월까 지 서울시의 지원도 끊어질 텐데 (사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야 하는 것이니 내년 3
제3부
월도 장담할 수 없다!) 과연 우리 모임이 지속될 수 있을지 강한 의문이 들었다. 운영 진 중 홀로 남아 장소도 장비도 기술도 없는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모임을 이끄는 것 은 불가능해 보였다. 즐겁고 찬란했던 1기 교육 과정에 함께 하며 즐거워했던 것으로
별첨
만족해야 하나... 이렇게 마무리 되는 것은 너무 아쉬운데... 어떻게든 지속될 수 있 는 방법을 찾아야할 텐데... 하는 걱정과 두려움이 2기 교육의 방향을 결정했다. 라디오 제작 전과정을 알고 제작 기술을 익히는 것. 퀄리티가 낮더라도 최소한 제작 전 과정을 우리가 알고 있어야 했다. 그래야 모두 다 떠난 뒤 어떻게든 우리끼리 해 볼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절박한 심정이었다. 이렇게 해서 2기 교육은 본격적으로 ‘라디오’라는 매체에 주목해 그 제작과정을 익히는 것에 주력하고자 <창신동 사람 들, 라디오 타다>라는 제목을 달았다. 상당히 급한 행보였지만, 지속성을 고려한 어 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2) 교육 목표 1기와 동일하게 이어지는 목표는 ① 주6일, 좁은 공장에서 장시간 노동을 하고 있 는 봉제노동자, 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기회를 제공한다. ② 마을 주민으 로서 우리 마을의 특성을 이해 및 발굴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 다. ③ 자신의 문화 창작물인 라디오 프로그램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발언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다. ④ 이 교육진행 과정에서의 경험 과 시행착오를 마을넷 모임에서 공유함으로서 앞으로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구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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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행하는 데 밑거름으로 삼는다. ⑤ 교육과정을 통해 주민이 생각하는 마을, 주민이 원하는 미디어 교육을 파악함으로서 장차 마을미디어 센터를 설립하는데 있어 방향성 설정의 근거 로 삼는다. 한편 2기에서 주력하고자 하는 목표는 ⑥ 우 리마을 미디어문화교실 1기 과정에서 자신과 <그림9> 창신2동 주민센터 바로 앞 도로에 걸린 라디오교실 모집 현수막
마을의 이야기를 풀어낸 경험을 밑거름으로 정 기적인 결과물을 내는 마을 미디어로 정착할 수 있도록 라디오제작 전 과정의 기술을 습득
한다. ⑦정기적인 마을 미디어로 기능하기 위해 필요한 것(장비,기술,인력...등)이 무 엇인지, 우리의 역량으로 실현 가능한 방법이 무엇인지 함께 의논하고 탐색한다.
2. 영역별 평가 1) 계획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계획 수립 2기에서는 좀 더 기술적으로 진전된 교육을 받고 싶다는 의견이 반영되었다. 그리 고 수업 초반에 운영진이 짠 수업계획서를 놓고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업계 획을 수정하기도 했다. 또한 제작할 라디오 프로그램 내용 계획 수립도 운영진은 한 발 물러서고 참여자들의 의견 중심으로 결정하였다. 1기 수료자 중심으로 수업 이 진행되어 이해도가 높아서 가능한 일이었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2기 수료 즈음해서는 참여자가 준 운영진 수준의 주체성과 자발성이 있어야만 지속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상당히 의도적으로 그렇게 운영하였다. 즉 참여자 주도로 계획 이 수립된 것은 확실하다. ② 설정된 교육 목표의 타당성 참여자들의 준비도에 비해 과도한 교육 목표였다고 생각한다. 1기 때 아주 적극적 이고 유쾌하게 참여하신 분들을 믿는 마음으로 세운 목표이긴 했으나 참여자들의 부담을 엄청나게 가중시키는 목표였다. 그러나 지속성을 위한 현실적 조건을 고려 했을 때 다른 선택은 할 수 없었다. 즐겁게 2회 교육으로 마무리 하느냐, 많이 빡 230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빡하더라도 지속성의 가능성을 높일 것이냐의 상황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③ 매체 선정의 적절성 1기에서 라디오를 선정했던 이유 그대로 지역에 적절한 매체로 잘 선정했다고 본 제1부
다. 봉제공장이 밀집된 창신동은 공장에서 라디오를 벗 삼아 일하면서 듣는 분들 이 많고 여유시간이 적어 기술적 접근이 쉬운 매체가 적합해서이다.
제2부
2) 수행 영역 ① 참여자 주도의 프로그램 운영 2기는 참여자의 적극적인 주도 하에 운영되었다. 특히 1기 때부터 지속해온 참여
제3부
자 중 2명이 핵심멤버로 활동을 했는데, 스스로 기획하고 필요한 숙제도 스스로 내고 점검, 수정도 스스로 해나가는 놀라운 적극성을 보여주었다. 운영진의 의도 가 있기도 했지만 의도 이상으로 참여자들이 욕심과 적극성을 보였다. 하지만 이 런 구조 쭉 이어질 때 참여자들이 점점 지쳐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일부 참여자
별첨
는 출석, 참여에 약간 거리를 두는 현상이 생기기도 했다. 1기 때보다 인원은 줄었 는데 개인이 해야 할 일은 늘어나는 구조라 분명 부담이 가중되는 것 같았다. ② 매개자끼리의 상호 의존 1기 때에 비해 역할 분담이 명확하게 되었다. 운영진 회의 때 보조강사가 프로그램의 일부를 맡아보는 게 좋겠 다는 의견이 나와 2기 때는 보조강사 가 30분 가량의 오프닝 프로그램을 맡 았는데 준비를 잘 해 와서, 즐거우면 서도 짧게 요점을 이야기하고 말을 양 보하기도 하는 등 대화방식을 배우는 데도 효과적인 시간이 되었다. 그러나 1기 때에 비해 운영진 간의 대
<그림10> 2기 교육은 처음부터 수업일정, 수업 시간에 제작할 라디오의 내용 등을 모두 참여자들의 의견대로 정했다
화는 많이 줄었고 자연히 감정적 상호 의존도도 줄었다. 이미 서로 익숙해져 의견 조율이 덜 필요하기도 했고, 1기 때에 비해 역할이 명확히 나뉘어 조율하는 시간이 필요 없어지기도 했으며 지쳐서이기도 했다. 231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③ 마을의 자원 활용 1기 때에 이어 2기 때에도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든 청소년센터 <친구네>를 교육 장소로 사용했다. 그 외에는 대선과 시기가 맞물려 외부 발표회를 하지 않았으므 로 특별히 마을의 자원을 활용할 일이 없었다. 다만 교육 말기에 2기 수업이 종료된 후에 모임을 지속할 장소를 알아보았는데 청 암교회에서 (오랫동안 창신동에서 청암지역아동센터, 외국인노동자 쉼터, 공정무 역 등의 활동을 지속해온 교회이다.) 교회 한쪽 작은 방을 당분간 사용할 수 있도 록 허락해주셨다. 소규모 공장이 많아 월세가 만만찮은 동네라 걱정이 많았는데 지역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큰 힘을 얻었다. ④ 소통과 피드백의 활발성 1기 수업 때보다 수강생과 운영진 간의 소통이 더욱 원활했다. 참여자들이 의사를 더욱 적극적으로 개진했고 그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감당했다. 제작과정에서도 내 용결정은 참여자들이 했고 운영진은 써포트하는 형태였다. 다방향 소통의 창구인 인터넷 창신마을넷 카페(http://cafe.daum.net/ chamanet) 운영은 1기 때와 달리 운영자가 의도적으로 많은 관리와 노력을 기울 이지는 않았다. 그래서 전체적인 글의 양과 조회수는 줄었으나 지속적으로 카페를 활용하여 글을 남기는 수강생이 있었고 대본 작업을 할 때에도 활용되었다. 이 카 페에 남은 글, 사진, 동영상 등의 흔적은 한 눈에 보이는 마을활동의 자료로 남을 것이라 기대된다. 제작 결과물에 대한 소통과 피드백은 1기에 이어 이번에도 팟캐스팅을 하여 스마 트폰 iBlug와 iTunes에서 창신마을넷 검색하면 들을 수 있게 하였다. 중간에 번 외로 제작한 보이는 라디오는 유투브에도 올렸다. 다만 대선으로 마을 주민을 초 대해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할 수 없어 주민들과의 소통은 1기에 비해 전체적으로 저조했다고 볼 수 있겠다. ⑤ 교육 분량과 수준 2기 정규 교육 외에도 특강을 진행하는 등 정말 빡빡한 일정으로 고속질주를 한 것 같다. 오퍼레이팅 기술을 포함한 라디오제작 전과정을 훑었고 책자 만들기, 오 프닝 프로그램 등에 시간을 할애한데다가 참여자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해 참여자 각각이 감당해야 하는 분량이 크게 증가했다. 교육의 수준은 기술적 수준은 높았다고 볼 수 없으나 자발적으로 논의하고 역할 232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을 나누고 책임을 지는 것이야말로 공동체미디어에 있어 중요한 교육이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교육의 수준이 매우 높았다고도 볼 수 있겠다. ⑥ 교육 자료 및 환경 평가 제1부
1기 때 보다 운영진이 셋팅해야 할 것이 적었으므로 준비할 교 육자료가 많지는 않았다. 그러 나 필요할 때는 필요한 자료들
제2부
을 주강사가 잘 준비해왔다. 창 신동 청소년 센터 친구네에서 식사 준비가 가능해 특강 등 장 간에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어 편 리하였다. 또한 필요에 따라 대
제3부
시간 교육을 받아야 할 때는 중 <그림11> 청소년센터 씽크대 벽장을 배경으로 수업 결과물을 전시하여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사기도 했다
형 모니터를 사용하거나, 책상이 있는 공간을 활용하거나 하는 것이 자유로워 편 별첨
하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과 같은 공간을 사용함으로서 우리의 교육 결과물들이 자연스럽게 공유될 때가 있어 간접적인 교류가 이뤄졌다. 3) 평가 영역 ① 참여자 개인의 변화 1기부터 함께해 온 참여자 중 2명이 주체적인 태도를 보이며 앞으로의 창신동 라 디오 제작의 핵심 주체로 서게 되었다. 2기 수업이 끝난 후 이 두 명이 각각 앞으 로 지속적으로 창신동 라디오로 제작할 라디오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냈고 책임져 추진할 의사도 밝혔다. 사실 수업 중후반에 두 명 중 한 분이 지속적으로 하는 것에 자신 없어 했었다. 한 참 걱정을 드러내며 이야기를 풀어 놓으시더니 다른 한 명에게 그대는 어떻게 생 각하냐고 물어봤는데, 그때 또 다른 한 명이 우리 이미 지속적으로 하기로 한 거 아니었냐며 굳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자 흔들리던 참여자가 네가 그런 말을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크게 안심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운영진은 오히려 말을 아꼈는데, 참여자들이 흔들리는 마음을 서로 붙잡아주는 모습이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운영자로서 그 역할을 못해준 게 미안하지만 한편 운영진의 푸쉬 없이 233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주민의 자발성이 굳건해진 중요한 사건이 된 것 같아 반갑고 기뻤다.
1, 2기를 거치며 창신동 라디오 제작의 핵심 주체로 선 두 명의 참여자가 교육 후반 평가서에 적 은 내용을 소개한다. “다른 지역의 라디오 방송국을 보았는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 겼다. 나도 저 정도면 할 수 있겠다!” “자신 없던 라디오! 기계, 마이크, 헤드셋. 지속 가능한 방 송을 해보도록 교육을 받았는데. 그래! 해 보자.”
한편 2기 때 새로 들어온 남자주민 한 분이 있었다. 라디오교실 1기 수료자들의 분위기 즉, 신나게 수다 떨며 놀고, 원하는 바를 맘껏 이야기하며 꿈꾸고, 현실화 하기 위한 역할분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와 ‘라디오 방송의 특징’ 즉, 간 결하고 명확하게 이야기의 핵심을 전달하는 것에 적응하기 어려워하셨다. 사실 그 분 뿐 아니라 함께 하는 참여자들도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초반 이 분이 매기는 참여자 평가서의 평가 점수는 50점, 51점으로 낮았고 뭔가 부족하다, 이상은 큰데 현실은 멀다 등의 부정적인 글을 남겼다. 또한 앞으로의 창신동라디오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때도 방송국 운영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 지속적 라디오 방송이라니 어디 될 법이나 한 소리냐는 분위기였다. (그 말에 흥분 해 반발하던 1기 출신 여인네들의 발갛게 상기된 얼굴이 떠오른다. 푸하하) 그리 고 수업시간에 진행하는 라디오 제작에도 함께 할지 고민이 계속 된다 해서 중간 회의 때 일단 지켜보고 결정하는 것으로 하고 역할을 맡기지 않기로 결정했었다. 그런데 차차 긍정적인 말들을 많이 하더니 수업이 끝날 때 즈음에는 ‘각자 맡은 바 노력이 힘 있어 좋았다’는 글과 함께 70점의 평가를 했고, 녹음 하는 날 결석자 대 신의 역할이었지만 흔쾌히 녹음에 함께 임했고, 마지막 날 돌아가며 소감을 발표 할 때에는 ‘놀 줄 모르는 남자가 되긴 싫다, 맘껏 신명나게 놀 지 못한 게 아쉽다, 다음 기회엔 잘 해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마지막 날 평가 점수는 0점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한다는 절대 긍정의 점수였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창신동 라 디오 제작에도 참여하겠다고 하는 그 분의 변화는 거대한 것이었고 그 변화의 모 습을 지켜보는 건 감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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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제1부 제2부 제3부
<그림12> 2기에 새로이 들어온 남자 참여자가 힘겨운 적응 과정을 통과해 함께 어울려 녹음을 하고 있다
② 마을 및 지역사회의 변화 별첨
현재까지는 라디오 교실 운영으로 인한 마을 전체의 변화를 이야기할 만한 것은 없다. 다만 지속적으로 창신마을넷 카페에 우리의 활동 흔적을 남기고 있고, 마을 모임에 갈 때는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③ 후속 계획의 적절성 및 구체성 후속 계획은 크게 세가지이다. (1) 인원을 조금 늘리고 부담을 줄인다. 적절하기는 하지만 지금 멤버를 늘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느껴지고 일단 현재 멤버들이 라 디오 제작을 몇 차례 한 후 그것을 가지고 홍보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게 현명한 수순인 것 같다. (2) 마을 미디어 기능을 갖추면서 진행이 쉬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한 달에 한두번 지속적으로 라디오를 제작한다. 적절한 후속 계획라고 생각한다. 이미 참여자들과 제작이 쉬운 프로그램을 두 가지 구상해 놨다. 구체성이 있는 상태이다. (3) 녹음 장비를 갖춘 녹음실을 꾸려 지속적인 마을 미디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 계획도 적절성과 구체성이 있다. 현재 녹음 장비 마련 했고 지역 사회(지역 청암교회)의 도움으로 당분간 사용할 장소도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구체적이고 자잘한 계획들이 있다. 지역주민들의 의견 혹은 사연을 받을 수 있는 사연함이나 이메일, 문자 등의 소통 통로 마련, 이를 알릴 수 있는 홍보, 235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마을 소식을 취합할 수 있는 방식 구상...등이다. 모두 적절하고 구체적인 일들이 지만 차차 해결해 나가려고 한다. ④ 교육 결과물 평가 1기 때와 마찬가지로 크게는 두 개의 라디오 프로그램 파일을 제작하여 팟캐스팅 하고 관악FM에서 송출했다. 하나는 음악과 관련된 자기 경험을 이야기한 내용이 었고 또 하나는 우리 마을 자랑질이었다. 음악사연을 녹음하기 전 연습 삼아 대본 없이 진행한 것을 녹화해 번외로 보이는 라디오가 나오기도 했다. 결과물의 질은 보이는 라디오에서 이전과는 다른 자연스러운 녹음 결과가 나왔다 고 본다. 음악 사연만 대본을 읽었고 그 외의 부분은 대본 없이 자연스럽게 대화 해 오히려 듣기 편하고 자연스러운 녹음결과가 나온 게 아닐까 싶다. 또 한가지 ‘창신동 자랑질’에서 역사 유적지에 얽힌 내용을 조사한 뒤 대본을 쓰고 역할을 나눠 목소리 연기까지 해서 짧은 극을 만들어 넣었는데 이것은 확실히 질 적 성장이 느껴지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 외의 결과물들에서 크게 질적으로 성장한 것을 발견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 다. 그러나 제작 과정에서는 확실히 질적 변화가 있었다. 위에서 적었듯이 음악사 연을 녹음할 때 대본 없는 대화를 시도해 보았고, ‘창신동 자랑질’은 참여자가 기 획, 조사, 진행 전체를 주도했다. 또한 녹음 장비를 교육장소로 가져와 오퍼레이 팅 특강을 들은 후 우리들이 직접 오퍼레이팅해 만든 것이었다. 마을에서 자랑할 만한 것이 무엇인지 내용을 추리고 역사를 조사하고 실제 장소로 나가 인터뷰를 따는 등의 전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면서, 참여자들은 ‘우리 마을에 대한 애 정이 생겼다, 내가 이렇게 우리 마을에 애착이 있는 지 나 자신도 몰랐었다’고 소 감을 밝히기도 했다. 결과물에 녹아있을지는 모르나 분명한 질적 변화이다.
3. 종합 평가 우리 스스로에게 정말 장하다고 말하고 싶은 교육이었다. 지속성을 포기할 수는 없 었으므로 무리하게 계획을 세웠고 그것을 추진하며 힘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우리는 완주해냈다.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박수를 받을 만하다. 지속성을 고려해 기술전반을 익히고자 했으므로 1기 수료생 중 라디오라는 매체에 관 심을 갖고 있는 사람을 중심축에 놓았다.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과 어떻게 융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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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할지가 큰 과제였는데 새로 들어온 이가 적어 자연스럽게 전체적인 분위기는 1기의 연장선이 되었다. 아마 그래서 참여자주도의 기획, 진행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한다. 그러나 1기와 2기의 차이는 엄청나게 커서 적극적인 1기 수료자들도 부담을 크게 느 꼈다고 한다. 사실 1기는 운영진이 깔아준 멍석에서 맘껏 잘 놀면 되는 것이었다. 그 제1부
러나 2기는 멍석의 크기 색깔 위치까지 스스로 정해야 했고 운영진은 어떤 결정에서 도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있었다. 대본도 완전히 스스로 만들어야 했는데 인터넷 조사, 현장 방문 인터뷰 등 다양한 방식을 사용해 숙제를 해내야 했다.
제2부
운영자도 쉽지 않은 과정을 겪었다. 가장 큰 고민은 2기 교육 종료와 더불어 운영진 의 주강사와 보조강사가 함께 하기 어렵게 될 것이라는 현실적 판단이었다. 이젠 혼 자 알아서 해야 한다는 공포. 그걸 넘어서기가 정말 어려웠다. 더구나 라디오 매체를 즐겨듣지도 않았고 잘 알지도 못하는데 과연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
제3부
도 더해졌다. 어떤 순서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그걸 파악하고 앞으로 나가 는 게 오로지 나 혼자의 몫이라는 현실이 무겁게 느껴졌다. 지역에서 운영을 맡아줄 다른 활동가를 찾으려는 시도도 했고 참여자중 운영을 맡을 사람이 있을지 탐색하기
별첨
도 했다. 그러나 활동가들은 이미 다들 포화상태로 일하고 있었고 참여자들에게 맡긴 다는 건 너무 벅찬 과제를 넘기는 것이었다. 앞으로 갈 길이 막막해 사업단의 컨설팅 을 받기도 했으나 활동가가 없으면 지속성은 담보되기 어렵다는 것을 확인했을 뿐이 었다.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해 준 참여자들의 에너지가 아깝고 그들의 눈부신 모습을 본 것이 빚처럼 느껴져 일단 가장 큰 걱정 먼저 해결해 나갔다. 장비와 장소 문제. 1기 때 부터 장비 마련을 위해 모금을 했었다. 적은 액수지만 씨앗이 된 이 돈에 운영진에서 조금씩 더 보탰고 다른 도움도 받아 장비를 마련했다. 장비 구성 및 셋팅과 관련해 아 는 바가 없어 사업단과 미디액트, 관악FM 등의 도움을 받았다. 장소도 월세를 낼 상 황이 안되는데 어찌할 지 고민했는데 이곳저곳 여쭤보다 지역 교회의 작은 방 하나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어떻게든 한걸음씩 내디디니 하나씩 해결이 된다는 게 신기 했다. 우리의 경우 생짜로 이 과정을 겪어냈지만 이건 애초에 객관적 조건 때문에 생긴 상 황이었다. 2기 수료 후 내년 3월까지는 지원을 못 받을 뿐 아니라 강사진이 빠져나가 운영자만 남게 된다는 상황. 또한 운영자로서의 경험이 없는 사람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 비전과 맵을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 내가 바꿀 수 없는 조건이었 기에 받아들여야만 했지만 다음에는 이런 조건이 변화되거나 최소한 보완되어야 한
237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다고 생각한다. 마을미디어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 운영자를 키우는 것에 더 욱 많은 배려와 에너지를 들여야 한다. 운영자가 무너지면 마을미디어 정착은 기대하 기 어렵기 때문이다. 교육 내적으로도 생각해 볼 거리가 좀 있었다. 1기 때와는 달리 2기 때는 보조강사가 오프닝 프로그램을 준비해 진행했다. 지난 한 주 자신이 가장 많이 혹은 강하게 느낀 감정은? 나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나는 00이다...와 같이 각자의 생각, 경험, 느낌을 표현할 어휘를 선택하고 짧은 시간 돌아가며 그것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모든 사람이 고르게 시간을 쓸 것을 계속 주지시켰고 발표하는 도중 말을 자르거나 끼어들 지 않도록 권면했다. 결론적으로 말해 이 도입 프로그램은 아주 성공적이었다고 본다. 일단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을 사람들이 너무나 좋아했다. 사실 처음엔 1시간 정도를 할애해야 할 때도 있었다. 신나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말을 마구 자를 수가 없어서였다. 한편 이야기를 자르고 끼어드는 습관들을 수정할 기회가 되었고 이야기를 짧게 구성하는 능력도 조 금이나마 훈련이 되었다. 그리고 보조강사가 강사로서의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 가 되기도 하였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 도입은 아 주 잘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교육 내적으로 생각해 볼 거리 중 장비와 관련한 게 있다. 우리는 장비를 여러 차례 대여해서 창신 동 교육장소에 셋팅해 수업을 진행했다. 애초에 사업 추진방법을 고민할 때부터 1기의 탐방식 녹 음보다는 지역에 셋팅 후 녹음해 차후에도 우리끼 리 사용할 때를 대비하고자 했던 까닭이다. 나는 이 방식이 적절했다고 본다. 만약 2기에 새로운 멤버가 많았다면 탐방의 효과를 고려해야 하므로 외부로 나가볼 필요가 있지만, 우리의 경우 1기 때 탐방을 경험한 사람들이 주축이 되었기 때문에 아쉬움보다는 효과가 더 컸다고 본다. 1기 마지막 수업 시간에 사진과 글을 담아 책자를 만들었었는데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았었다. 다만 마지막 시간에 쫓기며 만들다보니 서로 이야기를
<그림13> 장비를 설치해 오퍼레이팅을 하기 위해 열심히 장비를 익히고 있다 238
충분히 나누며 여유롭게 마무리 하지 못한 것 같
단체별 교육 개요 및 평가
아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 2기 수업 때는 중간 중간에 책자 만들기 시간을 넣 었다. 도입 프로그램을 한 내용도 붙이고 대본도 넣고 소감도 쓰고 사진도 오려붙이 고 마지막엔 롤링페이퍼도 하였다. 빡빡한 일정 가운데 따로 시간이 할애되는 부담도 있었지만 각자 집에 가져가 추억을 되새김질할 매개물로 삼을 수 있게 되었다. 제1부
딸이 있는 분은 딸에게 책자 꾸미는 것을 도움 받고 와서는 자랑하기도 하였다. 남자 참여자분도 이런 거 처음 만들어본다고 하면서도 열심히 오리고 붙이고 적었다. 집중 하고 열중한 사랑스러운 모습들이었다.
제2부
라디오교실은 결과물이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보이는 라디오나 책자처럼 눈에 보이 는 보조적 결과물들이 있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참여자 차시 평가서 내용을 보면 책자 만들기에 대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제3부
“옛 생각(?) 지난 일들이 모두 생각나면서...차곡차곡 정리해서 한권의 책을 만드니 정리되는 기분!”, “그동안 교육했던 기억들을 되살리며 정리하니 이랬구나 하고 웃게 되어 좋았다.”, “마지막 수업. 만 찬 후 여러 사람들의 롤링페이퍼에 쓴 글들이 좋은 내용들로 꽉 차 있어 너무 뿌듯했다.”
별첨
그리고 우리는 1기, 2기 교육 모두 ‘대본 작성’에 정성을 들였는데 이것이 갖는 장단점 을 생각해볼 만하다. 글쓰기에 관심 있는 참여자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었고 ‘내용의 질을 담보’하는 데도 도움이 되며 ‘생각이 정리’되는 효과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대본에 정성을 들이다 지치는 경우가 있고 녹음할 때에도 대본을 읽는 방식으 로 진행하게 되어 자연스러움과 생동감이 떨어지게 된다. 물론 대본 없이 진행하면 사 족이 많이 붙고 늘어질 수도 있다. 이 사이에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지가 고민이다. 실제 진행에서 느낀 구체적 상황 을 보자. 보이는 라디오를 녹음 할 때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것 을 연습하기 위해 준비한 사연 외 에는 대본 없이 즉석에서 이야기 를 나눠보는 형태로 진행하고 이 것을 동영상 카메라로 촬영해 함 께 다시 보며 검토해 보았다. 대본 이 있을 때보다 자연스럽고 액자 처럼 짜여진 사연 글이 있어 긴장
<그림14> 모두들 열중해 책자 만들기를 하고 있다
239
제2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과 이완이 적절히 조화된 결과물이 나왔다. 참여자들도 녹음 후 만족스러워했다. 그 래서 다음 번에도 대본 안써온 사람은 아예 대본 없이 그냥 녹음을 해봤는데 그때는 일부 대화 내용이 늘어져 제3자가 듣기에 집중이 쉽지 않을 것 같은 결과물이 나왔 다. 자연스러우면서도 늘어지지 않게 적당한 긴장감을 갖추는게 그리 쉽지 않다는 것 을 경험했다. 초보자들은 대부분 대본 없이 자연스러운 대화로 진행하되, 핵심 사연 이나 내용은 대본을 만드는 게 적절한 타협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림15> 대본작업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참여자 평가서
240
제3부 프로젝트 전체 평가
프로젝트 전체 평가
제3부 프로젝트 전체 평가
제1부
1. 사업의 의의 제2부
1) 마을·공동체미디어활동의 전국현황 최근 지자체가 자체사업을 통해 지역영상미디어센터를 설립, 운영하는 것을 제외하면, 지자체 차원의 마을·공동체미디어활성화사업을 하는 사례는 없다. 국내의 경우 2000
제3부
년 초반 통합방송법상 시청자의 방송참여의 제도화를 전후로 대안미디어, 독립미디어, 참여미디어, 시민미디어, 지역미디어, 풀뿌리미디어, 공동체미디어 등으로 표현되었던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이 유지되고 있을 뿐이다. 지역미디어센터 설립 및 운영, 미디어교육지원, 공동체라디오방송운영(전국 7개소),
별첨
시청자참여프로그램운영지원 등의 사업으로 분류할 수 있다. ① 미디어센터 운영 현황1) 설립주체
운영주체 영상위원회 계열
진흥원 계열
문화체육관광부 (14개소)
문화재단 계열
민간단체
센터명
(사)제주영상위원회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사)청풍영상위원회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사)전남영상위원회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씨눈’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영상미디어센터
(재)부천문화재단
부천영상미디어센터
(재)고양문화재단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재)성남문화재단
성남영상미디어센터
(재)강릉문화재단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남구학산문화원
주안영상미디어센터 ‘CAMF'
(재)안동영상미디어센터
안동영상미디어센터
원주민예총/원주시민영상협의회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사)삼동청소년회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
1) 지역미디어센터 실태조사 및 모델연구(2012/영화진흥위원회)
243
제3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방송통신위원회 (2개소)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경남MBC시청자미디어센터 춘천MBC시청자미디어센터 대구MBC시청자미디어센터 전주MBC시청자미디어센터 목포MBC시청자미디어센터 울산MBC시청자미디어센터
방송문화진흥회 (6개소)
직영
서울영상미디어센터
퍼블릭액세스실현을 위한 전북네트워크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서울시
(사)서울영상위원회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성북구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아리랑미디어센터
강서구
직영
강서영상미디어센터
서울시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청소년미디어센터 ‘스스로넷’
화천군
강원정보문화진흥원
화천생태영상센터
옥천군
직영
옥천군영상미디어센터
(사)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진주시민미디어센터
진주시민미디어센터
영화진흥위원회 (2개소)
지방자치 단체 (6개소)
민간 (2개소)
② 미디어교육 현황 - 미디어센터의 미디어교육영역 교육영역 상설(정규) 강좌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영상미디어 관련 강좌를 초급/중급/고급 수준별로 개설
공동체
소외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
특강
미디어문화 전문(유명)강사 초청 강연 실시
체험 교육
유아와 어린이 대상으로 미디어문화체험교실 운영
학교 교육
방과후학교, 창의적 재량활동, 특별활동 등으로 학교에서 교육 실시
미디어교육교사양성 교육 시민영상제작전문가양성 교육 교원 연수 주문형 교육
244
내 용
지역 내 미디어교육 신규 교사 양성 및 재교육 실시 독립 다큐멘터리, 극영화, 공동체라디오 제작자 양성을 위한 교육 실시 교육청과 연계하여 학교 교사 대상의 교육 실시 단체, 기관 등에서 요청하는 교육 컨설팅 및 위탁 교육 실시
프로젝트 전체 평가
- 2013년 방송통신위원회 미디어교육지원사업 선정결과 단체명
사업명 노인 영상미디어교육 - 스마트 타는 은빛 날개(초급, 중급)
진주시민미디어센터
미디어, 네모에 날개를 달다
거창흥사단
영상으로 담아보는 세상
(사)울산문화방송시청자 미디어센터
미디어 in, 너랑 놀아줄께
목포MBC시청자미디어센터 대경시민영상M
통합예술교육연구소 나르샤 (사)광주시민방송
프레임에 담은 희망이야기 장애인 소셜미디어 활성화 프로젝트 "장애없는 스마트세상" 소외계층을 위한 미디어 활용 프로그램 운영 미디어 재활사용서 왁자지껄 우리동네 라디오제작 교실 낭만 Youth(젊은이)가 전하는 낭만 News
(사)미디어영상교육진흥센터
실버세대가 만들어 가는 UCC세상
전주MBC시청자미디어센터
장애인 미디어교육 '미디어로 말하다' 꿈틀꿈틀 미디어놀이 외 3건
(사)한국방송비평학회
다문화정 및 노인들을 위한 " 내 아기, 내 손주의 영상 성장 앨범 만들기"
전주시민미디어센터
미디어 세상, 한마음 온 에어 -새터민, 이주여성, 정신장애인 미디어교육
제주영상위원회
계층별 미디어 힐링 프로그램 "세상으로 열린 미디어 창"
(사)강서사회복지회
(사)강서사회복지회
(사)강서사회복지회
강원지역(춘천/화천)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교육
다문화지역아동센터
미디어와 손잡고
열방지역아동센터
미디어로 그린 세상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중증 장애인 미디어 감수성 향성 프로그램 "세상을 보는 창, 미디어"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스마트시대 실버세대 대상 클린UCC 제작 및 건강한 SNS활용 교육
(사)은평천사원 희망나라
별첨
(사)경기도 장애인정보화협회 군포시지회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제3부
전북영상협회
I can understand your mind
제2부
인천서구외국인사회복지센터
제1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은평천사원 아동과 함께하는 미디어교육 활동 미디어를 통한 세상읽기
245
제3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③ 2013시청자참여프로그램 운영 방송사 현황 순번
구분
방송사명
지역
사업명(프로그램명)
방영시간
1
지상파
한국방송공사
전국
열린채널
금 13:.00~13:30, 1TV(30분)
2
지상파
목포문화방송㈜
전남
생방송전국시대 시청자가간다
생방송전국시대: 월~금 08:30~09:30 시청자가간다(개별코너): 화 09:00~09:10
3
지상파
춘천문화방송㈜
강원
시청자 세상보기
마지막주 금 16:20~16:50(월1회, 20분)
4
지상파
전주문화방송㈜
전북
열려라 TV
첫 일요일 07:10~08:00 (월1회, 50분)
5
지상파R
부산문화방송
부산
라디오시민세상
토 08:30~08:55 (주 1회, 25분)
6
지상파
대구문화방송㈜
대구
열린TV희망세상
토 07:30~08:00(주1회, 30분)
7
지상파
OBS경인TV㈜
경기
꿈꾸는U
수 01:05~01:55(주1회, 50분)
8
지상파
㈜광주방송
광주
미디어세상 시청자와 通하는TV
매월 4째 일요일 12:10~13:10(월1회, 60분)
경북
세상을사는작은지혜, 여인천하, 오인오색, 상상펀아카데미, 라디오채근담, 은빛청춘
세상을사는작은지혜: 월~금 11:05~11:15 여인천하:첫째화,금11:15~11:56(41분) 오인오색 목, 금 16:05~16:56(51분) 상상편아카데미:첫째토11:00~11:56(56분) 라디오채근담첫째토08:00~08:56(56분) 은빛청춘 일 08:00~0856(56분)
대구
공동체희망릴레이, 라디오속동행, SCN뮤직박스, MigrantWork'sProgram
공동체희망릴레이: 월~금 11:00~12:00 라디오속동행: 월~금 12:00~13:00 SCN뮤직박스: 토 09:00~19:00 MigrantWork'sPrograms: 월~토 21:00~23:00
9
10
246
공동체R
공동체R
사단법인 영주에프엠방송
성서공동체 FM
금강메아리104.9,아름다운아시아, 뿌리깊은버팀목, 대학가지금, 충남 금강초대석, 이야기가머무는뜰, 장수만세, 클릭자녀사랑, 푸른금강, 책속의보물
11
공동체R
사단법인 금강에프엠방송
12
공동체R
사단법인 마포공동체라디오
13
공동체R (사)문화복지미디어연대 경기
14
공동체R (사)관악공동체라디오
15
공동체R
16
SO
17
SO
톡톡 마주보기
금 10:10~11:57
문화산책
월~일 22:00~23:00
서울
행복한라디오쾌지나청춘, 굿모닝세상의아줌마들, 1318라디오는내친구
행복한라디오쾌지나청춘: 월~일 06:00~07:00 굿모닝세상의아줌마들: 월~금 10:00~11:00 1318라디오는내친구: 월~토 10:00~11:00
광주
종이비행기
목 12:00~13:59(주1회, 119분)
㈜씨앤앰강남케이블TV 서울
우리가 만든 TV세상
금 19:20~19:50(주1회, 30분)
㈜씨앤앰서서울케이블 TV
우리가 만든 TV세상
수 19:20~19:50(주1회, 30분)
(사)광주시민방송
서울
아름다운아시아: 월 09:00~09:27 뿌리깊은버팀목 월 09:30~09:57 대학가지금: 화 09:00~09:27 금강초대석: 화 09:30~09:57 이야기가머무는뜰: 수 09:00~09:27 장수만세: 수 09:30~09:57 클릭자녀사랑: 목 09:00~09:27 푸른금강: 목 09:30~09:57 책속의보물: 금 09:00~09:27
서울
프로젝트 전체 평가
순번
구분
18
SO
19
방송사명
지역
우리가 만든 TV세상
월 19:20~19:50(주1회, 30분)
SO
㈜씨앤앰경기케이블TV 경기
참여 공간 열린TV
격주 월 19:20~19:50(30분)
20
SO
㈜씨앤앰우리케이블TV 경기
내가 만든 TV
격주 화 06:20~06:50(30분)
21
SO
㈜씨앤앰 경동케이블티브이
경기
출동! VJ 나도짱
금 19:20~19:50(주1회, 30분)
22
SO
㈜티브로드서대문방송
서울
열린TV 시청자세상
목 16:30~16:55(주1회, 25분)
23
SO
㈜티브로드수원방송
경기
열린TV 시청자세상
월 18:00~18:25(주1회, 25분)
24
SO
㈜티브로드 중부방송
충남
열린TV 시청자세상
금 16:30~16:55(주1회, 25분)
25
SO
㈜티브로드기남방송
경기
열린TV 시청자세상
월 18:00~18:25(주1회, 25분)
26
SO
㈜티브로드낙동방송
부산
열린TV 시청자세상
수 12:30~13:00(주1회, 25분)
27
SO
㈜티브로드전주방송
전북
열린TV 시청자세상
토 14:00~14:55(주1회, 25분)
28
SO
㈜씨엠비대전방송
대전
열린 미디어 시청자세상
월 16:30~16:50(주1회, 20분)
29
SO
㈜충청방송
충남
Stand By 3.2.1
격주 월 07:30~07:55(25분)
30
SO
㈜씨씨에스 충북방송
충북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열린공간
월 06:00~06:20(주1회, 20분)
SO
㈜씨제이헬로비전
전국
6mm 우리들세상
월 12:50~13:50(주1회, 60분)
SO
㈜현대HCN 충북방송
충북
시청자 VJ세상
월/수/금 10:20, 14:00, 25:00(25분)
33
SO
㈜현대HCN새로넷방송 경북
세상보기 우리들의 세상
월 07:15~07:35(주1회, 20분)
34
SO
남인천방송㈜
인천
ZOOM-IN 시청자세상
금 19:30~19:50(주1회, 20분)
35
SO
㈜아름방송네트워크
경기
ABN 시민포커스
월 11:30~12:00(주1회, 30분)
36
SO
강원방송
강원
6mm시청자시대
수 20:00~20:30(주1회, 25분)
37
SO
㈜YBN영서방송
강원
시청자TV
목 07:00~07:25(주1회, 25분)
38
SO
㈜서경방송
경남
시청자 세상만사
화 16:30~17:00(주1회, 25분)
39
SO
하나방송주식회사
경남
6mm 감성터치
금 15:30~15:50(주1회, 20분)
40
SO
대구케이블방송㈜
대구
TCN 시청자세상
월 11:30~11:50(주1회, 20분)
41
SO
금강방송㈜
전북
kcn 열린채널시청자세상
화 19:40~20:00(주1회, 20분)
42
SO
㈜한국케이블TV 호남방송
전남
시청자세상
수 10:00~11:00(주1회, 60분)
43
SO
㈜한국케이블TV 광주방송
광주
출발VJ시대
화 09:00~09:50(주1회, 50분)
리빙TV
전국
도전!여행컬렉션 신바람!내고향여행
수 13:30~14:00 화 13:00~14:00
희망복지방송
전국
시청자이슈 함께하는 세상
월, 화 08:30~08:55(25분)
시민방송
전국
무한자유지대
토 00:00~00:25(25분)
44 위성(PP)
별첨
31 32
제3부
㈜씨앤앰중랑케이블TV 서울
제2부
방영시간
제1부
사업명(프로그램명)
247
제3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2) 사업의 의미 ① 국내 최초 지자체 차원의 공동체미디어 지원정책 추진 □ 시장 공약사항 8-4-1(시민이 만드는 라디오·방송국 적극 지원) <서울마을 방송국 센터 설치> - 누구나 영상콘텐츠 및 마을방송국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 - 상암동 IT-Complex 미디어 센터(SMC) 내에 <서울마을 방송국 센터>를 설치하고, 영상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위한 교육 실시
공동체미디어를 지원하는 정책은 생활·이해·계층 공동체 내부 구성원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사회를 구성하는 개인·공동체간 소통을 통해 민주적인 소통시스 템을 구축하는 것을 주요한 과제로 한다. 더 작고 다양한 공동체에 지원정책이 전 달되기 위해서는 단위 지역, 즉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원정책의 수립이 필요하 다. 특히, 방송통신위원회((구, 방송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 주도 로 추진되어온 한국의 특성상 각 지역의 상황에 맞는 정책의 연착륙은 주요과제로 대두되어 왔다. 이와 같은 국내현황을 감안할 때, 2012년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사업은 지자체 차원의 공동체미디어지원정책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② 종합적/장기적 정책시야 확보
희망서울 시정운영계획(’12 ~ ’14) - 중기적으로 마을 단위 작은 미디어센터를 구축, 주민들의 마을방송 활동 지원 : 미디어 교육이 실제 마을방송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자치구(마을)별 작은미디어센터를 구축, 장비 지원 및 교육 수료 마을주민과 연계, 운영 지원 - 연차별 추진계획 주 요 사 업 우리동네 미디어 문화교실 (문화예술과) 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지원 (문화예술과 등)(누계)
248
2011
2012
2013
2014
장기 (2020)
-
600명
700명
700명
1,000명
-
-
25개소
25개소(50) 10개소(100)
프로젝트 전체 평가
2012년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은 미디어교육만을 지원하는 단발성 지원사업이 아닌 중장기적 계획 속에 배치된 사업이다. 미디어활동주체/인프라/네트워크 등 을 구축하기 위한 장기적/단계별 계획을 가져야 하는 공동체미디어활동의 특성을 고려한 적절한 정책으로 평가할 수 있다. 제1부
③ 공동체미디어교육 모델 개발 및 확산 매체비평 등 수용자운동으로부터 시작한 국내 미디어교육활동은 사회/기술환경의 변화와 함께 미디어제작과 활용을 위한 영역으로 확대되어 왔다. 또한 학교를 중
제2부
심으로 한 공교육보다는 미디어센터와 미디어단체의 사회교육, 평생교육, 문화교 육의 성격을 띄어왔다. 특히, 공동체라디오방송 등 공동체미디어방송 정책/활동 과의 연계속에서 추진되어온 미디어교육은 공동체의 소통강화와 이를 통한 공동
제3부
체의 임파워먼트를 주요초점으로 하며 전개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최근 주민자치활동, 풀뿌리활동, 마을공동체활동 등 영역과의 접촉면 도 조금씩 발생하고 있었으며, 2012년 서울시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은 이 흐름
별첨
을 본격화하고 촉진시키는 주요한 계기를 제공했다. 2012년 서울시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은 주요 목표를 ‘마을공동체 복원의 핵심인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주민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미디어활동 기회 제공’, ‘ 주민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이야기와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마을 방송 설립을 위 한 저변 확대’로 설정하고 있으며, 아래와 같은 커리큘럼 구성을 권장하고 있다. 구분
영역
내 용 •마을공동체 복원 사업의 의미와 쟁점 •마을에서 공동체 미디어의 필요성 •마을의 이슈 발견 및 선정
마을만들기 공동 과정
및 공동체미디어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 찾기 •기존 공동체 미디어의 사례로부터 배우기 •마을형 미디어/미디어센터의 필요성 •공동체미디어/미디어센터 탐방 및 실습 •우리 마을에 필요한 매체 찾기 워크숍
249
제3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미디어 제작 및 소통 계획 세우기 •콘텐츠 기획과 구성을 위한 모둠별 토론 •기획안, 큐시트, 레이아웃 작성 등 •제작 기초 교육① 마을미디어 만들기
•카메라, 녹음기 등 장비 기본 조작법 이해 •제작 기초 교육② •기사작성, 촬영 및 인터뷰, 편집 등 실습
개별 과정
•가편집본 내부 상영회 및 시사 •촬영 보완 및 편집 수정 완성 마을사람들 만나기
•미디어 콘텐츠 유통과 배포, 배급 •내/외부 상영회 및 액세스 •기획, 제작, 유통 등 전체 활동 평가
평가와 성찰 •후속 활동 계획 논의
2. 운영평가 1) 참여적 사업 설계 서울은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디어교육활동의 저변이 넓지 않고, 관련 단체 간 네트워크도 미구축되어 있다.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서울시 는 사업의 세부계획을 추진하기 전, 관련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 서울 지역의 미디어교육강사 및 활동가와의 사전간담회와 서울 풀뿌리단체와의 사 전 간담회를 진행함으로써 최대한 참여적이고 현장의 조건을 반영한 사업설계를 모 색하였다.
250
프로젝트 전체 평가
① 미디어교육강사 사전 간담회 회의일시
2012. 3. 27.(火) 15:00~17:00
회의장소
서울영상미디어센터 세미나실
- 참석자소개 - 우리마을 미디어 문화교실 사업소개
제1부
회의안건
- 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 Ⅰ. 사업전반에 대한 의견
제2부
- 교육을 통해서 나온 결과물을 다양하게 유통할 수 있는 망이 있었으면 좋겠다. - 서울에서 진행되는 미디어교육과 관련한 정보를 볼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제3부
- 저소득층 밀집지역은 그 특성에 맞는 교육내용/방식이 만들어져야 한다. 또 주민들과의 지 속적인 스킨쉽(소통/관계)이 교육의 성패와 직결된다. 그래서 강사이외에도 주민들과 이 사 업(활동)을 매개할 수 있는 ‘코디네이터’가 필요할 것 같다. 이번 사업에도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코디네이터가 활동할 수 있는 예산의 뒷받침이 되었으면 좋겠다.
별첨
Ⅱ. 개별교육에 대한 의견
- 교육에 아주 흥미가 높지 않는 이상 15차시는 수업의 호흡이 너무 긴 것 같다. 주민들은 생 업이 있기 때문에 긴 교육기간은 참여율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런 경우의 지역에서는 소 주요내용
규모/단기간으로 교육을 나눠서 진행해야 하고, 이를 위해 사업운영이 유연했으면 좋겠다. 1자치구/1개교육/15차시/3시간을 너무 강조하게 되면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진행을 하기에 어려움이 많을 것 같다. - 사업단에서 제시하는 커리큘럼을 각 교육마다 적용하는 것은 문제일 것 같다. 각 지역의 특 수성과 고유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의 자율성을 보장해 주었으면 좋겠다. - 영상교육에서 가장 큰 걱정은 역시 비용이다. 그 중에서도 컴퓨터이다. 그래서 스마트폰으 로 하면 비용도 절감되고 교육도 훨씬 쉬워져서 참여자들이 접근하기가 쉬워진다. 중고의 아이팟 같은 장비만 있어도 될 것 같다. 캠코더 같은 장비보다 질은 떨어지지만 참여자에 게 접근성은 훨씬 좋을 것이다. - 개별교육에서 사업을 함께하는 주체간의 명확한 역할분담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특히 복지관 등과 같은 지원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 사업의 지속성에 대해 고민도 해야 하지만 사업 첫 단계부터 논의하기엔 무리다. 주민들이 자발성을 갖고 모임이 만들어질 수 있게 하려면 최소 3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 장기적 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251
제3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② 풀뿌리단체 사전 간담회 회의일시
2012. 3. 29. (木) 15:00 ~ 17:30
회의장소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준비단
- 참석자소개 회의안건
- 우리마을 미디어 문화교실 사업소개 - 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 Ⅰ. 사업전반에 대한 의견 •사업내용적으로는 미디어센터의 기능인데 마을방송국의 ‘방송국’에 너무 한정되어 지는 것 같다. ‘방송국’이라는 것에 너무 한정되어지지 않으면 좋겠다. << 사업 후 후속지원에 대해 >> •교육 후의 후속 활동 지원에 대한 논의가 빠져 있어서 걱정이다. 교육 후에 그들이 흩어질 가능성도 있으니 서울시와 관계맺음을 통해 후속 시스템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를 논의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콘텐츠 유통에 대해>> •미디어의 가장 큰 힘은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고 유통이 쉽다는 것이다. 시민들이 제작 한 많은 콘텐츠들이 자유롭고 원활하게 유통될 수 있는 다양한 매체의 유통망이 많이 확보 되었으면 좋겠다. •어떤 매체를 새로 만드는 것보다,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되 이미 마을안에 자리잡고 있는 노 하우를 가진 지역매체를 지원해서 활용하는 것도 다양한 면에서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
주요내용
•단체가 아닌 주민들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와 콘텐츠가 필요 한 것 같다. •시민영역의 미디어를 활성화 시키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주민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담을 것인가가 중요한 것 같다. 주민들과 어떻게 이야깃 거리를 만들고 그것을 어디에 담을 것인지에 대해서. •자생적으로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유통구조에 대한 고민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오랫동안 해 온 집단이 미디어를 점유하고 생산되어지고 공유되어 지는것은 지양해야 된다 고 생각한다. << 공동체적 관련 >> •내로우캐스팅(좁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방송)이 많은 수를 이루었을 때, 공동체적으로 많 은 활동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 공동체 활동에 대해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 은 상황에서 공동체를 활성화 하기 위한 미디어가 같이 얘기되고 있어 어려움이 있을 것이 라 생각된다. 컨텐츠적 접근이 아니라 공동체적 접근이 필요할 것 같다. << 아카이브 구축 관련에 대해 >> •교육 후에 시민이 제작한 콘텐츠를 데이터화 할 수 있는 방법도 같이 의논되면 좀 더 사업 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
252
프로젝트 전체 평가
Ⅱ. 개별교육에 대한 의견 • 이 안에는 교육이 1 • 2기로 나누어져 있는데 시기에 얽매이지 않고 지역의 상황에 맞춰 서 유연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주요내용
제1부
•사업 중심이 됐을 때, 단발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지역과 강사를 잘 연결할 수 있는 방 법을 모색해 이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 아가서 마을과 마을이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온라인 장을 만들어줘 보는 것도 좋겠다. •소셜미디어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이 생각보다 높았다. 기관과 협력해서 주민들이 자발적으 로 참여할 수 있게끔 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
제2부
•신청과정에서 선정되지 못한 사람들이 풀죽지 않도록 이들에 대한 케어도 필요할 것 같다. •공동체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가 기본이 되야할 것 같다. •영상은 강사가 일정기간 훈련을 받아야 해서 강사진입이 어렵다. 라디오는 원하는 단체가 많으면 지역활동가가 라디오교육 양성과정을 받고 활동가가 교육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
제3부
•2기 때, 독립된 과정에서 개별 커리큘럼으로 마을공동체 미디어를 만들 수 있는 운영과 관 련된 과정을 하나 개설해 보면 좋겠다.
2) 전문단체의 운영참여를 통한 전문성 확보 별첨
사업수행의 안정성을 위해 영화/영상/미디어 관련 공공기관인 영화진흥위원회에 사업 을 위탁하였다. 더불어 공공기관인 위탁주체의 고유한 특성과 운영원리와는 별도로 사 업의 독자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미디어교육, 공동체미디어 등 전문단체가 참 여하는 사업단을 구성함으로써 1차년도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충실성을 제고하고자 했다. ① 사업운영체계
253
제3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② 2012년 서울시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사업단 구성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
한국커뮤니티라디오방송협회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 영상미디어센터의 협의체 • 미디어센터 참여 촉진 및 역량 연계, 미디어센터 관련 전망 논의 • 미디어교육 전문단체 및 개인의 네트워크 • 미디어교육 강사풀 연계 및 교육방안 공동 논의 • 공동체라디오방송국의 협의체 • 라디오교육 방안 협의 및 협력, 마을방송 관련 전망 논의 • 서울의 마을만들기 활동 단체와의 연계 • 마을 미디어교육 커리큘럼 공동 개발
3) 서울시 마을미디어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운영 서울시는 2012년 서울시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의 원활한 추진을 포함한 마을미디 어활동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서울시 마을미디어활 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라는 거버넌스 구조를 수립/운영하였다. 이를 통해 2012년 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더불어, 2013년 사업방안 마련과 향후 중장 기 지원정책수립을 위한 작업을 병행할 수 있었다. 이는 신규정책사업인 마을미디어지 원사업의 중장기전망을 협치를 통해 구축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 마을미디어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위원 구성
254
분야
성명
직책
마을활동 지원
김수경
(사)마을지원실 협력사업팀
지역 문화
김혜준
부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시 정책연구
라도삼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마을 풀뿌리(신문)
부미경
은평시민신문 대표
공동체미디어(라디오)
송덕호
(사)마포공동체라디오 방송본부장
영상미디어센터
이주훈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사무국장
시민미디어정책
허경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사무국장
내부위원
박인숙
서울시 문화예술과 시민문화팀장
프로젝트 전체 평가
4) 사업추진 기간 내 상시적 지원과 컨설팅 사업을 위탁받은 영화진흥위원회의 서울영상미디어센터 운영인력과 사업단 내 3인의 실무인력은 서울 각지에서 진행되는 총 46개의 개별사업을 원활한 수행을 위해 다양 제1부
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사업종료 이후 후속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였다.
제2부
① 사업단 업무 영역 구 분
비 고 •사업 수행을 위한 영진위, 서울시 등과의 협의 및 실무회의
조율 제3부
•필요에 따라 수시로 진행 회의운영 운영회의
마을만들기 활동 주체 의견수렴 및 조율 마을미디어
기획 및 조직 (사업총괄)
활동 주체
•월 1회 정기 및 부정기 회의 자문위원회 운영
별첨
자문회의
•사업단 참여주체 간 회의
•마을넷(마을만들기활동 주체들의 네트워크) 참여주체 등 •사업 초기 집중하되 상시 소통 •마을신문/방송 등 매체 관련 주체, 주민참여미디어활동 관련 주체 •사업 초기 집중하되 상시 소통 •서울 교통방송, 서울시 인터넷방송
방송 (퍼블릭액세스)
•지역 SO •자치구 인터넷방송, •KBS열린채널 등
대외협력
•민간운영 : 미디액트 서울 지역 미디어센터
•자치구운영 : 성북아리랑미디어센터, 강서구영상미디어센터, •서울시 지원 : 스스로넷, 오재미동
기타 유관기관 회계/행정
•영진위와 협의를 통해 수행
255
제3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구 분
비 고 •자치구별 현황 현황조사
•교육현황 •교사현황
사전 간담회
•미디어교사 간담회
교육 준비 •마을방송/마을만들기 분야 포함 커리큘럼 개발
•매체에 따른 커리큘럼 •공동커리큘럼
평가지표개발
•정량/정성 지표
강사 섭외 미디어교육
강사 운용 강사 워크숍 및 간담회 교육기획 컨설팅
•사업 초기 집중
교육운영 컨설팅
•상시적 컨설팅
교사 컨설팅
•상시적 컨설팅
컨설팅(지원) 성과관리 평가 보고서 작성 교육 평가
결과 발표회 과제 도출 워크숍 및 간담회 등 행사 지원
교육지원
관리/운영 사업운영
회계 및 행정 실무
지원
회의 및 행사 지원 시민 및 언론홍보
홍보 SNS를 통한 소통
256
•참여자평가/교사평가 •발표 및 상영회(페스티벌) •향후 사업방향 및 과제 제시 •사전간담회, 교사워크숍 등 부대행사 지원
교육 진행 점검 및 지원 블로그 및 까페
지원 및 홍보/행정
•개별교육평가/전체사업평가
•교육참여자 등의 참여로 운영되는 온라인 소통공간 구축 •사업에 대한 대외 홍보 및 소통
•시기별 홍보 •행사 홍보
프로젝트 전체 평가
② 사업단 컨설팅 내역 요약 영역 날짜
대 상
내 용
비고
•조은형 (종로 지역아동센 터협의회 / 운영담당자)
•라디오교육 커리큘럼 및 강사 관련 의견 제공
•사업단 사무실 방문
4/24
•강옥 로사 (양천 나무와숲 지역아동센터)
•사업계획서 작성 관련 문의 및 컨설팅 의 뢰
•사업단 사무실 방문
4/25
•이소영 (성북 함께하는 성 북마당 / 운영담당자)
•교육장소 및 장비 대여 관련 컨설팅 •성북아리랑미디어센터 소개
•전화 통화 및 아리 랑센터 방문
•최종교육계획서 취합 및 작성을 위한 컨설 •전화, 이메일, 방문 팅 등
5/30 •각 단체 운영담당자 ~6/13
•약정 체결용 서류 작성 안내(예산 및 커리 •전화, 이메일, 방문 큘럼 최종 수정, 단체 증빙 자료, 강사 증 등 빙 자료 등)
•이진우 (광진 미디어교육 학회 / 운영담당자)
5/31
•이정아 (양천 나무와숲 지 역아동센터 / 운영담당자) •공통 포스터를 활용한 홍보물 제작 방안 •박은희 (구로 민중의집 / 컨설팅 운영담당자) •주최 및 주관 표기, 초상권 관련 등 •박수영 (중랑 민중의집 / 운영담당자)
•전화 통화 및 이메 일
6/1
•한지현 (노원 마들창조학 교 / 주강사)
•교육공간 및 장비 대여 관련 컨설팅 •오재미동 미디어센터 무료 대여 추진
•전화통화
6/4
•부미경 (은평 시민신문 / 운영담당자)
•교육내용 변경(영상.라디오 → 신문) 관련 의견 조정 •강사 및 운영담당자 역할 조정
•전화통화
6/5
•이명주 (마포FM / 운영담 당자)
•참여자 모집 및 홍보 관련 컨설팅 •교육공간 대여 관련 증빙방법 안내
•마포FM 방문
6/7
•이상호 (도봉N / 운영담당 •교육장소 대여 관련 세금계산서 등 증빙방 •전화통화 자) 법 의논
6/11
•김희영 (양천 나무와숲 지 역아동센터 / 주강사)
6/11
•유의선 (금천 전국노점상 •참여자 모집 및 홍보방안 컨설팅 연합금천지회 / 보조강사)
•사업단 사무실 방문
6/12
•이진우 (광진 한국미디어 교육학회 / 운영담당자)
•참여자 추가 모집 방안 관련 컨설팅 •광진구청과의 협조 방안 논의
•교육장 방문(서울시 여성능력개발센터)
6/13
•이소영 (성북 함께하는성 북마당 / 운영담당자) •이재수 (성북 함께하는성 북마당 / 주강사)
•교육에 대한 참여자 반응 청취 •뉴스레터 소식지 취재
•성북구 마을지원센 터 방문
•교육 공간 관련 공동 섭외
•전화
별첨
•편집용 노트북 대여 관련 일정 조정
제3부
5/29
제2부
5/10 •각 단체 운영담당자 및 강 ~5/17 사
제1부
4/23
•전화 통화
257
제3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영역 날짜
대 상
내 용
6/14
•석선영 (구로민중의집 / 보 •라디오교육 커리큘럼 및 참고자료 요청에 •이메일 및 전화통화 조강사) 따른 컨설팅
6/18
•임후상 (송파시민연대 / 운 •교육내용 및 참여자 반응 청취 영담당자) •교육용 노트북 지원
6/19
•비등록단체 운영담당자
•대여료 및 진행비 지출 관련 컨설팅 •예산 사용에 필요한 서류 수합
•이메일 발송 및 전 화 통화
6/20
•최은정 (미디액트 미디어 교육실)
•강동장애인부모회 교육관련 반응 청취 •예산 관련 조정 의견 청취
•운영단체 회의 참석
6/21
•각 단체 운영담당자
•사업비 지급에 따른 예산 사용 유의사항 안내
•이메일 발송 및 전 화 통화
6/23
•이상호 (도봉N / 운영담당 •교육내용 및 참여자 반응 청취 자) •교육용 노트북 지원
•이정아 (양천 나무와숲 지 역아동센터 / 운영담당자) •교육내용 및 참여자 관련 컨설팅 6/23 •김희영 (양천 나무와숲 지 •뉴스레터 소식지 취재 역아동센터 / 주강사)
258
비고
•송파 교육공간 ‘즐거 운가’ 방문
•도봉N 방문
•양천 나무와숲 지역 아동센터 방문
6/25
•이윤화 (강동 장애인부모 회 / 운영담당자)
6/28
•권오철 (서대문 문화촌자 •교육 참여자 반응 청취 원봉사캠프 / 운영담당자) •교육 내용 관련 수정 제안
7/2
•유현정 (은평시민신문 / 주 •참여자 모집 및 내부 역할 분담 관련 조정 •은평시민신문 방문 강사)
7/4
•윤성일 (마포 사람과마을 / •사업비 예산 사용 관련 안내(지출결의서 운영담당자) 작성 방법, 증빙 방법 등)
•전화 상담
7/9
•박은희 (구로 민중의집 / 운영담당자)
•비등록단체 예산 사용 도움 및 교육내용 점검
•교육 현장 방문(오 류동 구로민중의집)
7/11
•변민숙 (중구 마을공동체 품애 / 운영담당자)
•결과보고서 양식 문의
•전화 상담
7/12
•권오철 (서대문 문화촌 자 원봉사캠프)
7/14
•변민숙 (중구 마을공동체 •교육 현장 방문(명 •공통 포스터 활용 요청 및 참여자 반응 청취 품애 / 운영담당자) 동 청어람) •비등록단체 예산 사용 도움 및 교육내용 •유의선 (금천 전국노점상총 •교육 현장 방문(금 점검(진행비 사용 관련 식비 사용을 더 원 연합 금천지회 / 보조강사) 속노조 서울지부) 함) •유현정 (은평시민신문 / 주 •교육 현장 방문(은 •교육 참여자 반응 청취 강사) 평 산새마을)
•편집용 노트북 대여 관련 일정 컨설팅
•전화 통화 •서대문 마을지원센 터 방문
프로젝트 전체 평가
영역 날짜
대 상
내 용
비고
7/16
•임후상 (송파시민연대 / 운 영담당자) •노트북 대여 및 교육 참여자 반응 청취 •하지숙 (용산 고래이야기 / •지원금 입금 관련 문의 운영담당자)
7/17
•김일웅 (강북 삼각산 재미 난마을 / 운영담당자) •김준용 (성북 학부모회 / 운영담당자)
•교육 현장 방문(삼 •교육 참여자 반응 청취 각산 재미난마을 재 •집담회 개최 방안 의논 및 교육 참여자 반 미난학교) 응 청취 •교육 현장 방문(성북 아리랑미디어센터)
7/18
•이소영 (성북 함께하는성 북마당)
•노트북 대여 및 발표회 진행방향 의논
7/19
•강정미 (영등포 국제청소 •교육 현장 방문(영 년진흥협회 서울남지부 / •공통 포스터 활용 요청 및 결과물 제작 방 등포 모드컴퓨터학 운영담당자) 향 의논 원) •김현익 (송파시민연대 / 보 •송파정신보건센터 스튜디오 대여 관련 정 •전화 상담 조강사) 보제공 및 매칭 / 예산 사용 관련 안내 •교육 현장 방문(은 •유현정 (은평시민신문 / 주 •교육 참여자 반응 청취 및 교육내용 점검 평 산새마을) 강사)
제3부 별첨
•전화 상담 •전화 상담
•참여자 관리 방안 논의(사진팀과 잡지제작 •사업단 사무실 방문 팀 2개로 나누기로 함) •전화 상담 •언론홍보 방안 논의(오마이뉴스, MBC 등 •교육현장 방문(관악 취재 문의) 구민회관 시소와그 •교육 운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 의논 네)
•박현숙 (관악 미디어공동 체 동동 / 운영담당자) •이상호 (도봉N / 운영담당 자) 7/25 •박은미 (은평시민신문 / 운 영담당자) •이명주 (마포FM / 운영담 당자)
•까페 및 공통 포스터 활용 요청 •예산 사용, 노트북 대여, 교육일정 등 의논 •까페에 활동 사진 올려주실 것 요청 •참여자 유지 관리 및 홍보방안 컨설팅 - 마포노인복지관과의 연계 제안
•한삼수 (사회적기업신문, 손과발)
제2부
•교육 현장 방문(성 북마을지원센터)
•이진우 (광진 미디어교육 학회 / 운영담당자) •이소영 (성북 함께하는성 7/24 북마당 / 운영담당자) •안병천 (관악 미디어공동 체 동동 / 특강강사)
7/27
제1부
•이종률 (마포 사람과마을 / •예산 사용 관련 안내(진행비 및 공간대여 보조강사) 7/23 비 사용 방법 등) •조은형 (종로 지역아동센 •언론홍보 방안 논의(오마이뉴스 취재 건) 터협의회 / 운영담당자)
•교육 현장 방문(송 파 즐거운가) •전화 상담
•전화 상담 •전화 상담 •전화 상담 •사업단 사무실 방문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관련 문의 -양 천 나무와숲 지역아동센터 사례를 제공 •전화 및 이메일 상담 함
259
제3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영역 날짜
260
대 상
내 용
비고
7/30
•최은정 (종로구 지역아동 센터협의회 / 기획자문)
•공간 및 장비 대여비 사용 관련 문의에 컨 •전화 상담 설팅
7/31
•김은선 (중구 마을공동체 품애 / 회계담당)
•사업비에 해당하는 예산 사용 관련 문의
8/7
•김은지 김은선 (중구 마을 •2기 사업 신청 관련 문의(품애는 종로구에 공동체 품애 회계담당) 서도 활동을 하고 있는데 2곳 신청 가능한 •강정미 (국제청소년진흥협 지) •사업단 사무실 방문 회 운영담당자) •스스로넷 장소 사용 관련 공문협조 문의 •김동현 (금천문화원) •2기 지원신청서 작성 관련 문의
8/8
•이인숙 (영등포 쪼물왕국 지역아동센터 원장)
•2기 사업 신청 관련 컨설팅(교육내용, 강 사, 운영방법 등) •사업단 사무실 방문 •단위 구청 차원의 협조를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의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
8/13
•석선영 (구로민중의집 보 조강사) •박채은 (종로 2기 준비 기 획자문) •이소영 (성북 함성 운영담 당자)
•2기 라디오 커리큘럼 및 강사 관련 정보 요청 •라디오 교육 커리큘럼 관련 자문 •2012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연합워크숍 출 품 컨설팅(장려상 수상)
•전화 상담 •전화 상담 •전화 상담
8/14
•최명선 (서대문 꿈틀학교)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관련 문의 -커리큘럼 및 기타 내용 관련 안내함
•사업단 사무실 방문
9/11
•김희영(금천 아이엔)
•참여자 모집 방안 관련 서울시 협조 공문 요청 -홍보 및 수강신청 관련 동 주민센터의 협 조가 필요함
•전화 상담
9/1
•정호진(영등포 주민네트워 크)
•대림2동 주민센터 장소 사용 건 관련 -서울시 협조 공문 제공 -무상으로 임대하기로 함
•전화 상담
9/17
•허미라(은평 다큐희망)
•참여자 모집 어려움 호소 -간담회 형식으로 개강하고 추가 모집하는 •전화 상담 방안 제시
9/18
•한삼수(서초 손과발 운영 담당자) •김희영(금천아이엔 주강 사) •조은형(종로구지역아동센 터협의회)
•교육대상 변경 관련 문의 •참여자 모집 어려움 및 커리큘럼 변경 관 련 상담 •전화 상담 •라디오방송국 구축 관련 중고장비 구입 방 •전화 상담 안 컨설팅 요청: 마포FM 송덕호 본부장 연결
•전화 상담
프로젝트 전체 평가
영역 날짜
대 상
내 용
•전화 상담 제1부
•박은미(은평시민신문 / 보 조강사) •결과보고서 작성 관련 컨설팅 9/20 •이정아(양천 나무와숲 지 : 예산 정산 관련 안내 역아동센터 / 운영담당자)
비고
•최명선(서대문 학부모네트 •참여자 모집 및 커리큘럼 수정 관련 대책 워크 꿈틀 / 운영담당자) 회의
•꿈틀 사무실 방문
10/20
•한삼수(서초 손과발 / 운영 •참여자 모집 및 커리큘럼 수정 관련 대책 담당자) 회의
•손과발 교육장 방문
•양승렬(동작 동울림/ 보조 강사) 10/24 •교육 진행 관련 컨설팅: 후속 활동 등 •유검우(동작 동울림 / 운영 담당자)
제2부
10/4
•동울림 사무실 방문
•최명선(서대문 학부모네트 •교육 진행 관련 컨설팅: 참여자 모집 및 커 •꿈틀 사무실 방문 워크 꿈틀 / 운영담당자) 리큘럼 구성
11/1
•조은형(종로구지역아동센 터협의회 / 운영담당자) •허장휘(종로구지역아동센 터협의회 / 주강사)
11/2
•이소영(함성 / 운영담당자) •3기 활동 계획 관련 상담
11/5
•박은미(은평시민신문 / 보 조강사) 등 단체 담당자
11/7
•하현정(노원 마들창조학교 / 운영담당자) •KBS 청소년 미디어콘텐츠 공모전 출품 컨 •전화 상담 •이정아(나무와숲 지역아동 설팅 센터 / 운영담당자)
11/12
•이상호(도봉N / 1기 운영담 •서울시 복지재단 우수 UCC 공모전 컨설 당자, 2기 참여자) 팅(대상 수상)
•전화 상담
•양승렬(동울림 / 보조강사) 11/19 •이윤화(강동장애인부모회 •발표회 개최 관련 선거법 저촉 여부 상담 / 운영담당자)
•전화 상담
•최명선(서대문학부모네트 워크 꿈틀 / 운영담당자) 12/10 •한삼수(서초 ‘손과발’ / 운 영담당자)
•결과보고서 작성 관련 상담
•전화 상담
•허미라(은평 ‘다큐희망’ / 보조강사) 12/11 •이효성(용산 ‘종점수다방’ / 보조강사)
•원천세 징수 관련 상담
•전화상담
•후속활동 기획 관련 컨설팅
제3부
11/1
•사업단 사무실 방문 별첨
•사업단 사무실 방문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공모사업 컨설팅 •전화 상담 •부천시민영상제 출품 컨설팅
261
제3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영역 날짜
대 상
•곽영훈(영등포 ‘가인회’ / 운영담당자) 12/12 •정호진(영등포주민네트워 크 / 운영담당자)
내 용
비고
•정산보고서 작성 관련 증빙서류 정리방법 •전화상담 안내
12/14 •이소영(함성 / 운영담당자) •2013년 사업계획 구상 관련 컨설팅
•사업단 사무실 방문
•이윤화(강동장애인부모회 / 운영담당자) 12/20 •조은형(종로구지역아동센 터협의회 / 운영담당자)
•사업단 사무실 방문
•2013년 사업계획 구상 관련 컨설팅
•기타 수시로 전화 및 이메일 컨설팅
5) 사업 참여주체간 소통/교류를 위한 계기 제공 공동체미디어관련 경험과 역량이 다른 다양한 참여주체간 교류를 통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문제해결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는 사업의 의미 에 대한 공동인식 기반확대에 기여했으며, 서울 지역 공동체미디어관련 네트워크 구축 을 위한 사전활동으로서 의미를 가진다. ① 강사워크숍 진행 - 1기 강사워크숍 일시
목표
2012. 5. 23. (토) 14:00 ~ 17:00
장소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대강의실
1. 21개 마을의 현황 및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강사 간 교류를 할 수 있다. 2. 마을 미디어교육’의 강사로서의 기대와 고민을 살펴봄으로써 ‘우리마을 미디어 문화교실’의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A조: 주현숙 석선영(구로 민중의집), 박수영(중랑 민중의집), 이은재(금천 노점상연합), 권오 철(서대문 마을미디어넷), 이군상(영등포 국제청소년진흥협회) •B조: 조은형(종로 창신마을넷), 김정찬(중구 마을공동체 품애), 박영록 윤원필(도봉 우리마을 미디어문화교실 기획단)
모둠구성 •C조: 유현정 강양미 부미경(은평시민신문사), 이재수 송주민(성북 신나는 문화놀이터 이랑), 황선희(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 •D조: 이진우 김창일(광진 한국미디어교육학회·중곡직장인독서회), 장지훈 최영주(마포공동 체라디오), 안건형(마포 우리동네나무그늘), 김희영(양천 나무와숲 지역아동센터), 성낙경 김 준용(성북학부모회)
262
프로젝트 전체 평가
Ⅰ. 모둠별 토론 내용
제1부
◯ A조: ‘잘났어 정말’ 팀 •활동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시민기자증 발급하자는 의견 •15회차로는 강의 시간이 턱없이 부족 •단체는 많으나 각자 자기 사업에 매몰되어 마을공동체를 함께 하기 어려움 •진행비 예산 부족에 대한 불만
제2부
◯ B조: ‘알아서 척척’ 팀 •참여자 모집의 어려움: 열심히 전화하고 모집대상을 확대하는 것도 방법 •참여자 여성 편중 문제 → 남성 특화 프로그램 제안 •행정이 주민들 생각과 다른 문제 → 투표를 잘해야 한다는 의견
제3부
◯ C조: ‘강은성 방송(강동 은평 성북 방송)’ 팀 •진행비 50만원으로 현수막, 다과 등 모두 구입하기에 어려움 •강사와 운영자의 ‘마을미디어’에 대한 상 공유 부족 •참여자 모집에 대한 고민: 참여자에 맞는 세부 커리큘럼 필요 ◯ D조: ‘마성의 광양(마포, 성북, 광진, 양천)’ 팀 •청소년 참여자 모집의 어려움 → 위촉장, 수료증 등으로 유인 •세대간 차이 극복의 어려움 → 계층에 맞는 커리큘럼 선정, 강사 역할 분담 •공적 기관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방법 → 담당자의 관심사 파악 후 제안 필요
별첨
주요내용 Ⅱ. 논의 주제별 정리 ◯ 프로그램 1. 교육을 받고 활동하는 데 있어서 동기를 부여할 만한 요소 필요 : 시민기자증 및 수료증 발급 2. 강의 시간 부족 : 미디어교육을 받아본 적이 거의 없고, 생소한 참여자들에게 15주차 교육으로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무리라는 의견 ◯ 예산 1. 진행비 부족 : 현수막, 자료집 등 홍보를 위한 예산 부족 : 친목도모를 위한 예산도 필요 ◯ 강사 1. 강사와 운영자 간의 잦은 소통 중요 ◯ 홍보 및 모집 1. 지역, 교육 대상에 눈높이를 맞춘 홍보 필요 ◯ 기타 1. 지역 단체들의 협력 필요 2. 교육을 기반으로 마을 안에 공동체를 생성하는 것이 중요
263
제3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 2기 강사워크숍 제목 일시
만나자, 상상하자! 우리마을 미디어 2012. 9. 7. (金) 14:00 ~ 18:00
장소
서울영상미디어센터 세미나실
강동구/강동장애인부모회/황다경 최은영 광진구/한국미디어교육학회/이진우 김창일 김정현 금천구/금천아이엔/김희영 이성호 배영희, 노원구 / 마들창조학교 /변은희 한지현 도봉구 / 도봉N / 김동완, 동작구 / 동울림 / 유검우 양승렬 서대문구 / 서대문마을미디어넷 / 권오철 서대문구 / 서대문학부모네트워크 꿈틀 / 최명선 참석자
서초구 / 손과발 / 한삼수 김문수, 성북구 / 함께하는성북마당 / 이재수 배미영 양천구 / 나무와숲 지역아동센터 / 김희영 영등포구 / 가인회 / 이혜숙 홍용화 영등포구 / 어린이꿈터 쪼물왕국 / 이인숙 김은경 경희령 영등포구 / 영등포주민네트워크 / 김광배 정호진 황호완 용산구 / 종점수다방 / 황혜원 이효성, 은평구 / 다큐희망 / 허미라 박정숙 종로구 / 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 조은형 : 총 38명(진행 스태프 포함) •우리마을 미디어문화교실 1기 참여단체 사례발표 - 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창신동 여인네 이야기’ / 조은형(운영담당자) - 성북 함께하는 성북마당 ‘시끌시끌 성북이야기’ / 이재수(주강사) •우리마을 미디어교실 상상하기 / 김희영(미디액트 미디어교육실 팀장)
주요내용
- 1모둠(연속단체): 강동장애인부모회 / 한국미디어교육학회 / 도봉N / 서대문마을미디어넷 / 함께하는 성북마당 - 2모둠(신규단체): 영등포 가인회 / 영등포 쪼물왕국 / 서초 손과발 / 은평 다큐희망 - 3모둠(신규단체): 동작 동울림 / 용산 종점수다방 / 서대문 학부모네트워크 꿈틀 / 영등포주민네트워크 •우리마을 미디어 이야기지도 만들기 및 참여단체 네트워킹 •좋았던 점 -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 나누다 - 타 지역 사례를 통해 우리 지역 현황을 더 잘 알 수 있고 향후 방향에 참조가 되었다.
참여자 평가
- 비슷한 고민 교류, 자신감 높아짐, 사례를 통한 간접 경험, 정보 획득 및 아이디어 생성, 지역별 다양한 활동을 알게 된 점. - 단체 공동의 고민을 나눌 수 있었고 해결책도 얻어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조용하고 차분한 진행, 재밌고 열정적인 분위기 - 1기의 소중한 경험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기를 운영하는 데 여러 가지 참고가 될 거 같네요^^
264
프로젝트 전체 평가
- 창신동 여인네 이야기, 성북구 시끌시끌 사례발표가 매우 유익했습니다. - 다른 단체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어요. 같은 고민들 잘 해결했으면 좋 겠네요. - 1기, 2기의 노하우 공유가 괜찮았음 제1부
- 1기의 예를 통해 앞으로 있을 문제점 해결에 큰 도움이 되었다, 1기와 2기의 집담회를 통 해 자기팀과 앞의 계획을 정확히 제시하게 되었다. - 사례발표 - 양방향 소통, 대화 교육, 시간 안배 좋았구요 준비하신 분들 대단히 감사합니다.
제2부
- 창신동, 성북 사례 발표 - 지속사업 경험을 공유했던 점, 다양한 단체의 사람들과의 네트워킹 - 사례발표를 전부 듣지 못했지만 마을미디어교육에 대한 감을 가질 수 있었다, 각 마을 계 획 나누기는 좋았어요! - 여러 마을들의 고민을 듣고 나눴던 대화들, 창신동과 성북구의 사례발표 - 재미있었어요. 다른 동네 상황을 조금 더 알게 된 듯.
제3부
참여자 평가
•아쉬웠던 점 - 에어컨 바람이 ‘조금’ 사납습니다 - 1기의 성과물(동영상, 라디오)을 보거나 들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고하셨습 별첨
니다. - 각 지역 대표님들의 지각과 이른 퇴실로 인하여 전체적인 커뮤니케이션 효과가 부족했습 니다. - 더 많이 참석이 필요하다. - 모둠별 워크숍 시간이 짧아서 아쉬움, 참여하지 않은 곳이 많아 두루두루 여러 마을의 진 행경과 / 사례를 듣지 못함 - 오락 - 배고파요!
② 중간 간담회 진행 - 1기 중간간담회 일시 참석자
주요내용
2012. 7. 10. (화) 14:00 ~ 18:00
장소
서울영상미디어센터 세미나실
1기 선정단체 운영담당자, 주강사, 보조강사 32인 진행 스탭 외 기타 13인(총 45인) 14:30~17:00 <1부> OST 워크숍 ‘우리마을 미디어문화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려면’ (진행 : 장상미 장지훈 김명아)
265
제3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모둠1 세션1
교육생! 어떤 비전을 제시했나?
모둠2
모둠3
성공적으로 마을미디어 운영하려면? ‘운영’과 ‘주민참 ‘성공’의 기준은? 여’ 거리좁히기
운영자를 포함한 모두의 자기욕망 세션2 먹고 마시고 놀기 (기대)이 만나야 한다. 어떻게?
모둠4
모둠5
나쁜 활동가가 되고 싶다
어떻게 모집하고 유지할 것인가
-
-
세대간 통합 어떻게 하나
■ 종합정리 ·참여자 모집 및 관리와 관련한 의제가 제일 많음. ·기획자와 참여자의 요구가 서로 맞지 않는 데서 오지 않는 괴리감. ·참여자가 단체 활동가 중심인 경우 새로운 주민 주체 발굴의 필요성 느끼고 있음. ·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 잘 운영되는 단체도 있지만 학교 시험으로 인한 중간 이탈 등에 대한 고민이 계속되고 있는 듯함. · 참여자들과의 관계 유지, 유대감 형성을 위해 함께 먹고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대 해 워크숍 참여자들의 공감대 형성됨. ■ 모둠별 정리 주요 내용
① 세션1_모둠1 ‘교육생! 어떤 비전을 제시했나’ : 관 주도의 지역미디어를 뛰어넘는 대안미디어가 필요하다. ② 세션1_모둠2 ‘성공적으로 운영하려면? ’성공‘의 기준은? : 결과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 : 지원 주체가 요구하는 ‘성공’은 무엇일지 궁금하다. ③ 세션1_모둠3 ‘마을미디어 운영과 주민참여 거리 좁히기’ : 운영주체와 주민 참여 사이에 거리감이 있다. : ‘마을미디어센터 구축’과 ‘주민참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 : 중간평가, 2차 교육 지원방안 등에 있어서 목적과 방향을 분명히 했으면 좋겠다. ④ 세션1_모둠4 ‘ 나쁜 활동가가 되고 싶다’ :단 체 활동가이자 지역주민인 참여자들의 시너지를 폭발시키고자 했으나 예측과 목표 가 일치되지 않음. :참 여자들의 욕구를 우선시할 필요가 있다. 교육의 대상이 아니라 그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 욕심을 버릴 필요가 있다. 착하려고 하지 말고 새로운 매력을 제시해야 한다. ⑤ 세션1_모둠5 ‘어떻게 모집하고 유지할 것인가’ :기 존 네트워크 활용, 마을만들기 사업자들과의 파트너쉽 형성, 팜플렛 활용 등의 방법 으로 모집 :유 대감, 멤버쉽 형성, 구성원간 필요성 인지 등의 방법으로 유지
266
프로젝트 전체 평가
⑥ 세션2_모둠1 ‘먹고 마시고 놀기’ : 재미, 동기부여, 스킨십이 중요하다 : 함께 먹고 마시고 노는 것이 중요하다. 그 필요 비해 간식비가 모자란 것이 문제.
⑧ 세션2_모둠3 ‘세대간 통합 어떻게 하나’ : 청소년과 장년 세대가 함께 하는 수업인 경우 세대간 통합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 :학 생들의 경우 시험 기간이라는 변수가 있어 참여율이 현저히 떨어진다. 강의 수준을 어디에 맞춰야 할지 강사들이 난감해 하는 경우도 있다. : (대안) 연령별, 수준별, 특성별로 파트를 나누는 방법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 ( 대안) 통합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고민에 함몰되지 말고 같이 먹고 마시고 놀며 자 연스럽게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 ※모둠별 보고서 전문 별첨
제2부
주요 내용
제1부
⑦ 세션2_모둠2 ‘운영자를 포함한 모두의 자기욕망(기대)이 만나야 한다. 어떻게? :활 동가는 ‘수여하는 사람’이 아니다. 활동가의 욕망과 주민의 욕구가 동시에 충족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 ‘일’이 아닌 ‘욕망의 충족’으로 느낄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 수강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욕망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제3부
17:00~18:00 <2부> 결과보고서 및 정산 안내 별첨
•결과보고서 / 정산보고서 / 교육평가서 작성 방법 및 일정 안내 •강사비 지급 일정, 2기 공모 일정 등에 대한 안내 •[질의응답 및 제안] 양식과 증빙서류가 너무 많은 것에 대한 문제제기
3. 2013년 마을미디어활성화 지원사업 방향 1) 기존 공동체미디어관련 활동주체 지원 및 연계 •공동체미디어활동단체에 대한 지원(할동지원) •공동체라디오방송국, 마을신문 등에 대한 지원
2) 기존 인프라의 종합적 활용 및 종합적 추진체계 마련 •기존 미디어센터의 활용과 네트워킹 •서울시 마을(공동체)미디어종합지원센터 조성을 통한 종합적 추친체계 구축
267
제3부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3) 초기 주체 발굴 및 지원, 시범사업을 통한 모델개발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사업의 연속성 모색 •마을미디어활성화를 위한 시범지역 선정 및 지원 : 지역미디어센터 신규조성 시범사업 시행 : 마을방송국 운영 지원 시범사업 시행
4) 공동체미디어관련 민간 네트워크 구축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참여단체 간 네트워크 지원 •공동사업 및 교류협력 사업 지원
5) 민관협력을 위한 소통 체계 공식화 및 정비 • 문화도시정책자문회위원회(분과위원회), 서울시 마을미디어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등 관련 위원회의 재구성 및 공식화 •마을공동체위원회, 서울영상진흥위원회 등과의 연계방안 마련
6) 관련 부서간 연계방안 마련 •주무부서 확정 및 유관 부서간 연계 방안 마련 •장기적으로 별도 부서화 고려 •2013년 유관 사업 연계, 협력방안 마련
268
별첨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참여자 평가서 예시
별첨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도봉마을미디어문화교실 기획단_1 270
우리말을미디어문화교실 참여자 평가서 예시
제1부 제2부 제3부 별첨
도봉마을미디어문화교실 기획단_2 271
별첨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마들창조학교_1 272
우리말을미디어문화교실 참여자 평가서 예시
제1부 제2부 제3부 별첨
마들창조학교_2 273
별첨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사람과 마을(우리동네 나무그늘)_1 274
우리말을미디어문화교실 참여자 평가서 예시
제1부 제2부 제3부 별첨
사람과 마을(우리동네 나무그늘)_2 275
별첨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사람과 마을(우리동네 나무그늘)_3 276
우리말을미디어문화교실 참여자 평가서 예시
제1부 제2부 제3부 별첨
전국노점상총연합 금천서부지역_1 277
별첨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전국노점상총연합 금천서부지역_2 278
우리말을미디어문화교실 참여자 평가서 예시
제1부 제2부 제3부 별첨
전국노점상총연합 금천서부지역_3 279
별첨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종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_1 280
우리말을미디어문화교실 참여자 평가서 예시
제1부 제2부 제3부 별첨
종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_2 281
별첨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종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_3 282
우리말을미디어문화교실 참여자 평가서 예시
제1부 제2부 제3부 별첨
종점수다방_1 283
별첨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종점수다방_2 284
우리말을미디어문화교실 참여자 평가서 예시
제1부 제2부 제3부 별첨
중랑민중의집_1 285
별첨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중랑민중의집_2 286
우리말을미디어문화교실 참여자 평가서 예시
제1부 제2부 제3부 별첨
중랑민중의집_3 287
별첨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_1 288
우리말을미디어문화교실 참여자 평가서 예시
제1부 제2부 제3부 별첨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_2 289
별첨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함께가는 강동장애인부모회_3 290
우리말을미디어문화교실 참여자 평가서 예시
제1부 제2부 제3부 별첨
함께사는 성북학부모회_1 291
별첨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함께사는 성북학부모회_2 292
우리말을미디어문화교실 참여자 평가서 예시
제1부 제2부 제3부 별첨
함께사는 성북학부모회_3 293
별첨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함성_1 294
우리말을미디어문화교실 참여자 평가서 예시
제1부 제2부 제3부 별첨
함성_2 295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결과자료집 발행처: 서울특별시 / 영화진흥위원회 발행일: 2013년 1월 31일
기획: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사업단 디자인 및 제작: 선경프린팅 2012 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사업단 cafe.daum.net/scmedu2012 www.facebook.com/scmedu2012 scmedu2012.tistory.com scmedu2012@gmail.com • 본 자료집은 서울시 2012 우리마을 미디어문화교실 사업 예산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본 자료집의 내용을 인용할 경우 발행처(서울특별시/영화진흥위원회) 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