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잡지 [성곽마을소식지] (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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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마을 소식을 한자리에

2022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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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7 2022년 6월 성곽사협 정기 이사회

6월9일(목) 17:00~19:00 한양도성 성곽마을 주민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6월 정기 이사회가 성북플랫폼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사장님께서 개인사정 으로 불참하시고, 부암 김태섭이사님, 북정 김경동대표님, 혜화명륜 이주희 이사님, 이민숙 감사님, 김종대코디네이터, 한설코디네이터가 참석하여 회의 가 진행을 되었다. 각 마을의 주요 소식공유, 2022년 2월 총회에서 결정되신 새로운 감사님의 상반기 감사보고서를 위한 사무국의 자료요청, 성곽사협의 정관내용 숙지 및 수정 필요사항 건의, 현재 조합의 회계상황 등을 안건으로 좀 더 발전하는 모습의 성곽사협이 되고자 의견을 나누었다. 6월 중순 이후 장마에 공간운영 및 누수확인 등 안전사고 대비를 철저히 할것과 특별한 애 정으로 함께 해 주시는 조합원님들께 시절에 맞는 안부 인사를 잊지않도록 당부도 주셨다. 김종대/마을기록단

성곽마을 미니콘서트

다산 성곽마을 우수동아리 ‘플라워가 조아’

벌써 장마가 시작되나보다. 덥고 습한기운이 많아 집 안팍의 준비가 많은 하 루하루다. 마음도 덩달아 괜시리 바쁘고, 우울 할까? 말까? 고민하는것 같다. 비가오는 날이 많을 땐 외부 활동 보다 실내에서 마음을 힐링 할 방법을 찾는 다. 이럴 때 정답은 마을 주민분들과 두런두런 모여 앉아 꽃꽂이를 한다. 나 의 주특기이니까...^^ 이렇게 모여모여 함께 활동하다 보니 중구 마을공동체 의 우수 동아리 활동이 되었다. 많은 분들게 꽃을 통한 행복을 느끼게 해 드 리는 것을 사명처럼 느낀다. 꽃과 함께하는 시간을 너무 좋아하시고, 행복해 하시니 더욱 책임감이 크다. 다산성곽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담소정은 오늘 도 꽃향기 가득하다. ‘플라워가 조아’ 의 오늘의 수업은 여름이니 투명꽃병에 꼽기로한다. 넓고 좁은 초록잎은 시원함을 더하고, 꽃고비와 솔체, 해바라기, 나리,카네이션 등 키높이를 조절하며 각자의 미적감각을 총동원한다. 아름다 운 표현엔 모두가 전문가다. 공통의 대화를 나눌수있는 분들과의 시간은 너 무 행복하다. 이 행복의 표현이 우리 ‘플라워가조아’ 동아리의 힘이다. 앞으로 도 쭈욱 함께해요. 여러분. 배은희/마을기록단

화재로부터 더 안전한 서울 안전마을

6월 11일(토) 오전 11시 한양도성 성곽마을 미니콘서트가 한양도성 헤화동 전시안내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에 추진된 미니콘서트는 2022년 서울시 한양도성도감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고있는 총 8회의 미니콘서트로 성곽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며 연주가지 진행하는 감성 음악 프 로젝트입니다. 백악, 인왕, 남산, 낙산구간의 한양도성과 성곽마을을 배경으 로 다채로운 콘서트의 향연이 이루어집니다. 그 첫번째 미니콘서트는 중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했습니다. 광희장충 성곽마을과 다산 성곽마을 이 속해있는 중구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이번공연은 총 20명의 연주자와 합창단이 야외무대를 장식했습니다. 여름의 향기를 가득 머금은 혜화동 전시 안내센터의 잔디밭은 더할나위없는 연주장소로 오케스트라와 환상의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화창한 날씨는 보너스였구요. ‘오버더레인보우’, 드라마 황진 이 OST ‘꽃날', 영화미션의 테마곡 ‘가브리엘즈오보에’, 세계인의 명곡 ‘마이 웨이’,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어린이중창단의 에델바이스와도레미송은 앵 콜곡으로 전해드렸습니다. 귀한걸음해 주신 성곽마을 대표님들과 조합원님 들께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신소연/마을기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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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충신동 성곽마을에서는 6월3일(금) <화재로부터 더 안전한 서울안전 마을>행사가 있었습니다. 종로소방서 서장님과 소방대원, 그리고 마을주민 들과 함께 서울안전마을 현판식 및 소방안전교육을 하였는데요. 교육은 받은 주민들께서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함께 해 보았습니다. 누구나 사용 가능한 소화기를 골목에 설치하였고, 60여가구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전 달 및 설치 해 드렸습니다. 지형산 고지대와 협소한 골목은 소방차의 진입이 안되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있었던 우리마을인만큼 소화기와 심폐소생술 배움에 더욱 적극적이고 진지하게 임했습니다. 김현주/마을기록단 문 의 | 한양도성 성곽마을 주민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citywall_village@naver.com


소식지

vol.27

심우장 다례제

지붕없는 박물관 성북동에 살면서 음력3월 계춘(季春)의 길사(吉巳)선잠 제와 유월 심우장 다례제, 상달의 산신제는 꼭 참석하는 성북동을 사랑하 는 사람이다. 올해도 역시 6월29일 만해 한용운 선생의 집, 항일의 뜻으로 경복궁과 정반대의 북향으로 돌아앉은 심우장(성북로 29길 24) 제 73주기 추모제를 드렸다. 불교의 전통 추모제 ‘다례’와 창장 뮤지컬 ‘심우’ 공연도 함께 했다. 성북문화원과 선학원, 정법사가 함게 주최하는 행사로 ‘만해 한 용운’님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제사이다. 심우장은 그 대문을 들어서면 어 느덧 우리역사속의 독립정신으로 무장된다. 만해의 시에 곡을 붙이기도 하 거, 3.1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시간, 해방가를 우리의 소리로 ‘다례제’의 깊은뜻을 기렸다. 항일운동의 동지들과 성북동 심우에서 항일운동의 활동 무대로 삼았듯이 매년 추모 ‘다례제’는 성북동의 역사와 함께한다. 나는 오 늘도 모든일정을 미루고 참석하여 역사의 자리에 함께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김경동/마을기록단

성곽마을 여행자센터 여름

2022.6

탕춘대성. 수위도성(守衛都城)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등재를 다시 준비하는 중 한양도성의 북한산 외곽을 애 워싸는 ‘탕춘대성’(蕩春臺)을 포함시켜 새로이 준비한다고 한다. 한양도성의 4 대문 중 북대문인 숙정문, 4소문 중 북소문인 창의문 밖 북한산에서 세검정으 로 연결되는, 홍제천으로의 물줄기를 관할하던 오간수문이 있는 곳의 흥인지 문의 위치를 이른다. 북한산에 쌓은 대성 또한 한양의 방위를 담당하는 한양 도성의 외성이라 인정되므로, 탕춘대성의 역사적 위엄을 논하는 자리로, 사적 승격을 위한 학술신포지엄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수위도성(守衛 都城), 도성을 지키는 성, 북한산성을 축조한 후 북한산성과 한양도성 사이에 쌓은성으로 과거엔 연융대성(鍊戎臺城) 혹은 창의문의 서북쪽에 있어서 서성 (西城)으로 불리워졌다. 지형의 능선을 따라 쌓은 축성당시의 원형이 잘 남아 있어 지형과 지세를 활용한 우리나라 성곽축성의 전총을 잘 보여주는 소중한 유산이다. 이에 맞추어 한양도성 박물관에서는 탕춘대성과 홍지문에 대한 기 록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의 역사를 바로알고 기록하고,역사가 되는것, 한양이 현재의 서울의 위치에 변함없음을 우리는 시간의 흐름속에서 깊이 생 각할 가치가 있다. 조선의 시작이 현재의 시간으로 연계되는 시점에 세계문화 유산 등재의 격을 갖추기 위한우리의 노력이 좋은결과로 결정되어지길 기원 해 본다. 이민숙/마을기록단

전각클래스-’여유새김’

한양도성 성곽마을 여행자센터(성북구 삼선교로4길 89)는 2021년 6월 오픈하 여, 한양도성을 트레킹하시는 국내외의 다양한 분들께 스페인의 산티아고 ‘알 베르게’처럼 걷는길에 필요한 쉼터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양도성 낙산성곽 에 위치하여 나즈막한 낙산의 풍경과 잘어울리는 나즈막한 집입니다. 한양도 성을 홍보하고, 성곽마을을 소개하고, 현재의 위치를 확인해 드리는 다양한 지도제공, 핸드폰 충전과 시원한 물, 화장실 사용을하며 들르시는 곳으로 모 르는 분들도 한 테이블에 앉으시면 두런두런 이야기 꽃을 피우며 마음을 열고 나눔을 합니다. 이렇게 소중한 공간이 오랫동안 비어있다 보니, 그동안 한양 도성 낙산의 낙엽과 바람으로 날아온 것들이 지붕에 쌓여 장마에 비가 샛습니 다. 지붕과 물받이의 낙엽과 쓰레기를 걷어내니 엄청난 양이 퇴비처럼 쌓여 있었습니다. 혜화명륜 대표님과 북정마을대표님이 함께 도움을 주셔서 집 안 밖의 모든 물받이 청소를 했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였는데 마다않고 함께 해 주신 성곽마을 대표님들께 감사합니다. 김종대/마을기록단

상대에게 늘 불리우는 내 이름을 돌과 마음에 새기며 내 이름의 의미와 소 중함, 그리고 ‘나’라는 존재가 담긴 나만의 ‘여유새김’, 전각(篆刻) 클래스가 진행된다. 한양도성을 걷다보면 각자성석(刻字城石) 즉 축성과 관련된 기록에 새겨진 이름을 확인하며, 특히 낙산에서의 탐방에서 확인하 고 탐방 후 돌에 이름을 새기는 연계체험활동이다. 2021년 2회의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해 보았으며 그결과 만족도가 높은 피드백을 얻어 하나의 콘 텐츠로 발전시킨 프로그램이다. ‘여유새김1기’의 구성으로 전각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다. 전통 전각의 강의를 들으며 고유의 전각서체부터 각자 이 름과 나만의 힐링 키워드를 새겨보는특별한 시간이다. 긴시간 서예공부를 하시고 강의를 하시는 박수현 선생님을 모시고 ‘나의 마음을 손으로 새김 하다’ 라는 내용으로 한자한자 새기다보면 소중한 나 자신과의 만남이 있 다. 전시회를 위한 기획회의를 하며 함께 구성해 나가는 시간이 소중하다. 다음시간이 설렘으로 기다려 진다. 한설/마을기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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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vol.27

2022.6

와룡공원⦁광희문에 펼쳐지는 성곽마을 소식 한양도성 백악구간 와룡공원의 북소리

아쯔꼬/마을기록단

6월18일(토) 정오, 한양도성 와룡공원에 신나는 북소리가 두둥~~!!! 타악기와 함께하는 한양도성 성곽마 을 미니콘서트가 시작되었다. 아침부터 흐리고 비소식이 있어서 야외공연인만큼 모두 큰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흐리기만 해서 다행이었다. 한양도성 백악구간의 능선에 와룡공원에서 성북을 바라보며 힘차게 울리는 북소리에 마음까지 그 북소리에 맞춰 심장소리가 함께 들리는 듯 했다. 역동적인 난타의 리듬에 연주자들의 장단 맞춤, 북채의 경쾌한 소리가 한양도성의 백악을 노래하듯 우렁찼다.. 실내에서 연습할때 와 또 다른 야외무대에서의, 특히 백악에서의 가슴벅찬 연주였다. 한양도성을 걷는 분들도 잠시 장단과 흥에 맞추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고, 백악에서의 북소리가 가슴을 뛰게한다고, 너무 좋다는 말씀을 주 셨다. 준비하시는 분들은 차량이 들어갈 수 없어 장비를 나르는 시간이 연주시간보다 길고, 비올까 조마 대며 연주하시느라 맘고생도 하셨지만, 도성길을 걷는 시민분들이 함께 즐겨주시는 모습으로 고생을 잊 었다고 한다. 멋짐의 만남, 음악은 만국의 공통어라는 말이 생각난다.

광희문과 팬플룻 6월18일(토) 오늘은 오전부터 오후가지 성곽마을 미니콘서 트 취재날이다. 오후 6시 광희문에서 ‘팬플룻과 함께하는 미니콘서트’가 열렸다. 성곽마을 주민분들의 팬플룻동아리 팀의 공연이었는데 이날의 연주를 위해 정말 열심히 하셨 다고 한다. 가느다란 관을통해 나오는 리듬과 숨소리, 호흡 이 어울려 너무 아름다운 선율에 지나가시는 분들의 큰 박 수를 받았다. 600년이 넘는 시간의 흐름속에 여전히 그 안 밖에 사람이 살고, 역사의 성돌앞에서 함게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이것이 살아있는 역사라는것을 느꼈다.

한양도성 달빛기행-월하정인(月下情人) 낙산에서 혜화문까지 어느 달빛 아래 피어나는 정인들 월하정인(月下情人)은 혜원 신윤복(1793,지본채색,28,2×35.)의 ‘월침침야삼경’,,, 으 로 쓰여있는, “눈썹달이 침침하게 내리비치고 있는 야밤중에 등불을 비춰든 선비차림 의 젊은이가 쓰개치마를 둘러쓴 여인과 밤 모퉁이를 돌아가고 있다. 이들이 어떤사이 이며 어디로 가는지는 알수 없지만,,,” 이라는 애틋한 사랑의 이야기를 근대로의 시간 이동되었다. 그 사랑은 낙산에서의 ‘한양도성 월하정인’으로 각색되고, 다시 시간이동으로 현재 2022년 6월 5일 저녁 어스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명의 붉은실을 묶고, 개화기 신 문 ‘도성호외(號外)’, ‘낙산5경’, ‘구경났네 조선시대 난전’, ‘경성사진관’,’QR순라꾼’, 음 악이 흐르는 스토리극 ‘경성 스캔들’, ‘짜즈(재즈)가 흐르는 경성카페’, ‘달빛 흐르는 도 성’ 등의 다양하고 화려한 프로그램으로 연출되었다. ‘달빛 나리면 100년전 한양도성 이 깨어난다’ 로 한양도성 낙산길을 경성거리로의 변환하는, 한양도성 도감과 주최의 달빛야행 이었다. 낙산정상과 성곽마을 여행자센터에서는 운명의 붉은 실을 손목에 묶어 주어 함께 거 니는 모든이들이 정인임을 알리고, 369성곽마을 카페 마실과 혜화문이 바라보이는 장소까지 걸으며, 망사모자와 망사장갑, 망사양산 등으로 근대여성으로 변신도 하고, 중절모의 신사로도 변신하며, 멋쟁이 신사 숙녀분들이 짜즈 음악에 맞추어 사랑을 노 래하고, 한양도성 달빛아래 러브(love)가 살랑살랑 물들었다. 윤심덕의 죽음을 불사한 세기의 사랑, 백석의 절절한 시에 담긴 사랑의 노래, 등등 시민들이 특별한 체험이 역 사와 문화속에 녹아 모두 행복한 시간을 나누며 모두가 주인공인 듯 멋진 시간을 공 유했다. 한양도성 성곽마을 주민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성곽마을 여행자센 터도 밤 늦게까지 공간을 개방하여 ‘나만의 월하정인’의 만남의 장소가 되어 주었다. 한설/마을기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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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vol.27

2022.6

혜화명륜 성곽마을 깨끗하게 돌레 혜화명륜 성곽마을 돌레길

6월11일(토) 혜화명륜 성곽마을에서 돌레길협동조합의 ‘도성과 마을 깨끗하게 돌레’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주민공동이용시설인 이루재에서 신문지, 달력과 같은 못쓰는 종이로 채소봉투를 접는 친환경 체험이 있었습니다. 혜화명륜 성곽마을 주민들은 참여자들에게 채소봉투접기가 어렵지않다며 동네 가게에서 작은물건을 구입할 때 비닐봉투보다는 종이봉투를 만들어사용하길 권했습니다. 친환경체험을 마치고는 쓰레기를 주우며 한양도성과 성곽마을 을 걷는 플로깅을 진행했습니다. 성곽길은 깨끗했지만 마을과 연결되는 길들은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았는데요.특히 골목에 아름답게 가꿔놓은 화단에는 담배꽁초와 카페 음료수컵이 정말 많았어요. 다 채우지 못할 줄 알았던쓰레기봉투 두개를 꽉채우고나니 뿌듯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다 른 성곽마을을 찾아가 ‘깨끗하게 돌레’가 진행된다고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정지혜/마을기록단

창신숭인 성곽마을 수수헌 주민강사 강좌 수수헌 가끔자주통신2 6월8일 수수헌 가끔자주통신입니다. 월요일 오전- 캘리그라피, 동양 화와 함게 최장수강좌. 진지한 집중속에 아름다운글과 그림을 그리는 힐링의시간입니다. 화요일오후- 동양화, 화요일 저녁 기타와보컬-코드, 스트로크, 아르페지오 등 더듬더듬 배우다보니 노래까지 도달합니다. 음악은 즐거워요. 금요일 봉제반-각자 만들고 싶은것도 만드는, 3~4인 이 한 반입니다. 평소 생각하던것을 만들때 짜릿하죠. 주 2회 영어기초 반-발음과 단어, 차근차근 기초를 익히고 실용적학습을 추구합니다.주 2회 온라인 영어소설읽기-애잔하고 재미있는 로알드 달<멋진 여 우씨>에요. 한달에 한번 영화와 역사-영화장면을 뽑아보면서 배경을 이해하고 질문도 던져 봅니다. 6월엔 언제더라,,,15일 저녁입니다. 오 세요. 유정/수수헌

장수 성곽마을 , 성곽마을박물관 초대전 신치호, 新 한양도성 각자성석 장수성곽마을에 위치한 한양도성 성곽마을 박물관(삼선교로4길 146) 갤 러리에서 5월19일부터 6월26일까지 신치호 선생님의 ‘新 한양도성 각자 성석’ 展을 준비하여 많은 분들의 축하와 방문을 받고있다. 신치호 선생님 은 한양도성의 각자성석에 대한 연구를 오랜 시간동안 해 오신 분으로 연구발표도 계속하시고, 역사적 검증을 지금도 하시는 중 이시다 . 각자성 석의 위치와 글자의 풀이 등을 다양한 자료검증을 통하여 밝히고 있으며, 개인적인 새로운 해석도 정리 중이신 분이다. 낙산성곽 탐방을 하나의 주요 콘텐츠로 활동을 지속하는 한양도성 성곽 마을 주민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한양도성길을 걸으며 흔히 볼 수있는 각자성석도 콘텐츠화 하는 작업을 하고있다. 그런 측면에서 당연 히 한양도성에 대한 애정과 각자성석에 대한 해석을 연구하시는 신치호 선생님의 전시를 유치하는데 힘을 기울였다. ‘무학대사가 꿈 꾼 한양도성’-인왕상 선바위를 품어라, ’혜화동의 기원-한 양도성 혜화문’, 세계문화유산의 ‘진정성’-각자성석, ‘군현’지명 각자성석 도 태조때 새겨-세종대왕 담당 책임위해 ‘인위적 훼손, 한양도성 ‘구간표 시석’ 재설정 필요-태조대 천자문 ‘자호+군현’ 판단, 등의 새로운이해를 잡 지와 연재 등으로 발표하신 자료를 전시 했으며, 한양도성 전체의 각자성 석 위치를 알려주는 지도도 함께 전시하여 방문자들의 궁금증을 해소 해 주셨다. 역사문화의 보존과 보호활동으로 한양도성 순성관도 오랫동안 활동하시고, 그런활동을 통해 역사의 학문적 접근과 새로운 해석으로 검 증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계신다. 낙산성곽에 조팝이 순백색으로 하얗게 핀 계절, 꽃향기를 맡으며 성곽마 을 박물관을 방문하시는 시민분들이 많아졌다. 더불어 박물관 갤러리의 전시가 더욱 소중하다. 김현주/마을기록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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