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강북신문 어.서.행.에서 시니어 기자들을 위한 교육이 시작됩니다 [여기에 출처를 인용]
New Generation For senior, About senior, By senior
시니어들을 위해, 시니어들에 대해, 시니어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도전기록. 강북신문 어.서.행.
2017.강북구 노인 교육을 위해서 시작 된 두꿈인생학교
2017.강북구 노인 교육을 위해서 시작 된 두꿈인생학교
2020.시니어들을 위 한 꿈의 공간.강북 구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시작된 협 동조합 라떼는집밥
2020.시니어들을 위 한 꿈의 공간.강북 구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시작된 협 동조합 라떼는집밥
두꿈팩토리에서 꿈 꾸고 도전하는 강북 구 시니어들을 위한 시니어들에 대한 시 니어들에 의한 새로 운 꿈도전기록 강북 신문 어서행이 늘 어르신들의 삶과 함 께 합니다
두꿈팩토리에서 꿈 꾸고 도전하는 강북 구 시니어들을 위한, 시니어들에 대한, 시니어들에 의한, 새로운 꿈 도전기록 강북신문 어.서.행. 이 늘 어르신들의 삶과 함께 합니다 By두꿈팩토리
새로운 시니어를 위한 자존감 교육 두꿈인생학교
우리동네 이웃들의 살아온 이야기
식품들은 그 음
밝아졌고 다양한 물품들
식이 건강에 좋
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
은지 여부를 떠
고 언제든지 가까운데서
나 추억의 한자
쇼핑을 할 수 있게 되었
락 깊이 자리잡
다. 하지만 그런 가게를
고 있다. 그 안
찾아갈때 마다 그 편리함
에서 팔던 다양
에 묻혀 뭔가 중요한걸
한 잡화들과 군
잃어버린듯 허전함을 지
것질
거리들이
울수 없다. 지금은 주인
풍겨내는 구멍가
대신 아르바이트 학생이
게의
분위기는
자리를 지키고 있고 끈끈
아이들에게 마치
한 정 대신 지극히 업무
꿈동산같은 곳이
적인 관계밖엔 기대할 수
었다. 그래서 나
없는 장소가 되었다. 어
중에 꿈이 학교앞 구멍가
쩌면 동네마다 그런 가게
게 사장님이라는 아이들
들이 사라진다는 것은 이
도 꽤 있었다. 마을은 그
웃과 이웃끼리 모인 마을
곳에 있는 가게를 중심으
이 아닌 남과 남이 모인
로 생활권이 형성되고 관
지역이 되고 있는 느낌이
계가 이어진다. 관공서나
다.
학교와 같은 공공시설을 제외하고 마을 사람들의 삶에 깊이 들어와 연결되 는 공간이 이런 가게다.
어느
마을마다 사람들이 찾아 도 내 몫이 있을 것같고 어느 누군가의 가게가 아 닌 우리 마을 가게처럼
예전엔 조그마 구멍가게
느껴지는 슈퍼나 가게가
였던 가게가 세월이 흐르
있는 동네는 행복할 것같
골 마을에도 빠지지 않고
면서 슈퍼가 되고 마트가
다. 이제는 대부분 가게
있는 건 슈퍼나 작은 구
되고 편의점으로 변해왔
라는 이름보다 슈퍼라는
멍가게다.
다.
편리함에
이름이 적당한 규모의 가
앞 작은 구멍가게에서 먹
따라, 소비의 패턴이 변
게가 동네마다 자리잡고
던 쫀득이나 핫도그 같은
함에 따라 구멍가게는 더
있지만 이 마저도 우후죽
작은 동네나 시
어릴적
학교
사람들의
강북구에서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소식들을 전하는 강북 신문 어서행
새로운 노년을 살아가는 강북구 시니어들의 인생기록 이야기. 강북신문
어.서.행.
순처럼 생기는 대기업 편
게를 운영하면서 마을안
회사를 다니다가 2001년
의점들에 밀려 찾아보기
에 자리잡게 된 이야기를
도에 백광마트를 인수해
쉽지 않다. 더군다나 마
들어보았다.
서 이 일을 시작하셨는데
을 사람들의 삶 깊이 관
다른 사업도 아닌 마트를
계로 이어져 우리 마을
선택한이유가
궁금했다.
가게라고 부를만한 슈퍼
백광마트 사장님 부부는
이유는 단순했다. 이곳에
는 더 보기 어렵다.
한 분이 가게를 보시면
먼저 계셨던 분이 이 슈
다른 분이 집안일을 돌보
퍼를 인수하면 돈을 많이
시기 때문에 두 분을 같
벌거라고 해서 시작하셨
은 시간에 만날 수 없어
단다.
그런 요즘의 흐름과는 달 리 여전히 마을 한 구석 에서 동네 사람들과 살맛 나는 소통을 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슈퍼가 있다. 미아동 도봉로76길 한켠 에 자리잡은 백광마트다. 백광마트라는
간판으로
가게가 시작한지는 오래 전이지만 지금 사장님이 2001년부터 가게를 인수 하시면서 지금까지 오게
서 사모님만 만나서 그간 이야기를 들었다. 백광마 트 맞은편에 새로 생긴 예쁜 카페겸 식당인 ‘라 떼는집밥’에
인터뷰하기
좋은 방이 따로 있어서 그곳에서 차를 마주하고 앉아서 이야기를 시작했 다.
보통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다른 일을 시작하거 나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 이 되는 시기엔 생각이 많아서 쉽게 선택을 하지 못해서 무리수를 두거나 자기와 맞지 않는 선택을 하기 쉽다. 처음 목표를 세워도 여러 사정들을 고
되었다고 한다. 본지에서
원래 하시던 일이 궁금해
려하다보면 그 목표도 잊
지역에 소개할만한 특별
서 슈퍼하시기 전에 무슨
어버리고 헤메는 사람들
한 가게로 백광마트를 선
일을
물었다.
이 많은데 사장님 부부는
정한 이유는 바로 위와
사장님과 사모님은 같은
단순하고도 분명한 목표
같은 마을가게의 이미지
회사 커플이었다. 그것도
를 가지고 있었다.
를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
이런 판매와는 전혀 상관
다.
처음부터
없는 출판계열 회사에 다
마트를 시작하지도 않았
니셨다. 사장님은 편집부
고 전에 마트나 슈퍼를
에서, 사모님은 마케팅쪽
운영해보신 적도 없는 사
에서 일을 하셨다.
장님 부부가 지금까지 가
1988년도에 결혼하시고
이곳에서
하셨는지
그렇다해도 어떻게 먼저 계시던 분이 이걸 인수하 면 돈을 잘 벌거라는 말 을 덜컥 믿고 결정을 하 실수 있었는지 의아했다. 이런 궁금증은 대화를 이
새로운 세대 시니어들을 위한 도전 기록. 강북 신문 어서행 시니어들과의 새로운 소통의 문을 열어가는 강북 신문 어.서.행
새로운 시니어를 위한 자존감 교육 두꿈인생학교
어가면서 조금씩 풀렸다.
마을에서 자리를 잡기까
도 나에게 보물과 같은
어쩌면 그런 결정을 할
지 처음 4년 동안은 힘이
존재라는 생각으로 대한
수 있는 밑바탕에 깔린
들었다고 한다. 손님들이
다고 했다. 이상한 손님
두 분의 성품이 이 가게
오면 그 손님들에게 잘맞
이 와도 떡하나 더 준다
를 마을가게로 자리잡게
춰주려고 했던 것이 오히
는 마음으로 섬기고 모든
한 원동력일 수 있겠다는
려 부담이 되었던 것이다.
사람들의 장점만을 보고
생각이들었다.
다양한 요구들을 일일이
대한다고 한다. 나는 처
맞춰주고 그 수준을 채워
음 온 손님들도 장점이
주려고 했지만 그걸 다
보이냐고 물었다. 사모님
채워줄 수도 맞춰줄 수도
은 그분이 우리 가게에
없었다.
시간이
손님으로 온 이상 그분은
지나면서 손님 대하는 법
보물이기 때문에 그 장점
을 깨우치고 나름대로 어
만 생각한다고 했다. 우
떻게 응대를 하고 채워줘
문현답이었다. 사실 보물
야 하는지 요령을 깨우치
보다 더 큰 장점은 없을
고 나서는 여유가 생겼다.
것이다. 대화를 나눌수록
그 요령이 궁금했다. 모
사장님 부부가 사람들과
든 손님이 요구하는 바를
관계를 맺는 모습에 매력
다 채워줄 수 없기 때문
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 채워주려고 애쓰기보
단순함과 인정해 주는 것.
다 다른 부분에서 부족한
사장님 부부가 마을에서
것들을
것이다.
사람들과 언쟁을 높이는
사장님이 손님을 대하는
적을 본 적이 없다. 복잡
가장 기본은 친절함이다.
해질만한 일이나 대화도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기
단순하게 풀어내는 비결
본인 친절함이 아닌 사장
은 무조건 받아준다는 것
님 부부만의 특별한 친절
이다.
함이 있었다. 그것은 사
반박하는 일은 거의 없고
람을 대하는 태도의 차이
들어주고 인정해 준다고
였다.
했다. 나는 이 말을 들으
하지만
채우는
사모님은
가게에
들어오는 어떤 손님이라 강북구에서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소식들을 전하는 강북 신문 어서행
상대방의
대화에
면서 왜 백광마트가 마을가게로 자리잡을 수 있었는지,
행복이란
많은 단골들이 생기고 그 마트를 편하게 생각하는지 이 해가 됐다. 보통 손님이 어떤 가게를 방문했을 때 주인 이 손님의 말에 귀를 기울여 들어주면 그 손님은 돈보 다 먼저 마음을 그 가게에 두고 간다고 한다. 단순하지 만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이 마음을 얻는 것이다. 돈 을 벌어도 마음을 잃으면 위급할 때 욕하고 버리지만 마음을 얻으면 어려울 때 도움을 준다는 말이 있다. 가 게를 운영하는 것도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지만 결국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그 관 계를 무시하고 돈만 생각한다면 결코 행복한 부자는 될
관점의 차이라는 말이 맞는 것같다. 보이는 것에 행복을 기준을 두고 사는 사람들에겐 이 두 분의 삶이 행복해 보이 지 않을 수 있겠지만 보이지
수 없을 것이다.
않는 관점에선 충분히 행복
사모님은 이 동네에 이사 와서 슈퍼를 하면서 처음엔
한 삶을 살고 계시다는 것
힘들어서 잘 풀리지 않는 일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이만 큼 잘 살게 되었고 동네분들과 좋은 관계안에서 지낼
이 느껴졌다.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보람된 일이라고 했다. 그리고 동 네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했다. 일년 365일 휴일이나 휴무도 없이 부부가 교대로 일을 하면서 행복 하실까 궁금해졌다. 그래서 앞으로 어 떤 꿈을 꾸시는지, 하고 싶은 일은 있는지 물었다. 사모님은 남편과 둘이 여행을 가 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어쩌면 지금이라도 가게를 며칠 닫아 놓고 다녀오실만도 한 데 왜 그렇게 안하시는지 다시 물어봤는데 지금은 꿈을 꾸는 것만으로도 만족하신 단다. 그것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하신다.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은 사회 복지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이다. 어머니가 아프셨을 때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딴 적 이 있는데 그때 사회복지에 대해 정식으로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단다. 행복이란 관점의 차이라는 말이 맞는 것같다. 보이는 것에 행복을 기준을 두고 사는 사람들에겐 이 두 분의 삶이 행복해 보이지 않을 수 있겠지만 보이지 않는 관점에 선 충분히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시다는 것이 느껴졌다. 지금은 그렇게 노력한 만큼 경제적으로도 여유로와졌고 자녀들도 건강하게 잘 커서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 고 계시지만 가진것을 누리는 것보다 현재의 삶을 즐기는 것에 행복의 기준을 두고 살기 때문에 누구보다 지금의 삶에 대한 만족이 크신 것 같았다.
새로운 시니어를 위한 자존감 교육 두꿈인생학교
인터뷰를 정리하면서 다시 중요하다고 느꼈던 건 사람들과의 관계였고 그 진정성 안에 마음은 움직인다는 사실이었다. 마을가게로 자리잡을 수 있는 비결이 여기에 있었다. 돈을 벌기위한 수단으로서의 관계가 아닌 서로 이해해주고 존중해주는 진심 에서 소통이 이루어지고 신뢰가 형성된다는 사실이다. 백광슈퍼는 늘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어느 유명한 마케팅 전문가가 장사가 잘되 는 집의 공통점으로 인기척을 꼽았다. 사람의 인기척이 끊이지 않는 곳은 장사가 잘 되는 집이라는 것이다. 꼭 물건을 팔아서가 아니라 문턱이 낮아서 사람들이 들락날 락 하기 쉬운 곳은 장사가 잘 될 수 밖에 없다는 말이다. 이런 문턱이 낮은 가게로 백광슈퍼는 언제나 사람들이 일상처럼 찾고 들렀다 가는 마을가게가 된 것이다.
지역단체와 강북 신문 어.서.행이 함께하는
김장나누기
“김치 꽃 피움” 행사 행사/2020년 12월13일 간담회/2020년 12월 6일 장소/두꿈인생학교
강북구에서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소식들을 전하는 강북 신문 어서행
새로운 노년을 살아가는 강북구 시니어들의 인생기록 이야기. 강북신문
르네상스 미술 젠틸레 다 파브리아노
어.서.행.
한마디로 국제 고딕양식의 진수를 보여주는 화려한 작품입니다. 하지만, 당시 젠틸레가 와서 본 피렌체의 예술 화풍은 그도 모르게 이 작품에 스며들게 되는데요, 메인 패널화
By I love Paris와 함께
가 아니라 프라델라들에게로 입니다. 이 프
떠나는 르네상스 이야기
등장했다는 것인데요, 작은 변화라면 작은
라델라들에는 금색 하늘이 아니 파란하늘이 변화지만 한번도 이렇게 그려보지 않았던 명성있는 화가가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것
젠틸레는 이탈리아 중부 여러 지방을 전 전하다 1420년 드디어 피렌체에 입성합니 다. 그리고, 1423년 피렌체의 최고 부자 팔 라 스트로치가 산타 트리니타 성당의 자신 들 가문의 경당에 의뢰한 패널화, 즉 동방 박사의 경배 작품을 완성하지요.
그 자체는 결코 쉬운일은 아니었을 겁니다. 프레델라에는 예수의 초기 장면을 3개의 작품으로 나눠 그렸는데, 아기 예수의 탄생, 이집트로 피난 가는 성가족, 성전에 나타나 신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우피치 미술관에 있는 프레델라들은 복제품들이구요, 현재 원본은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몇년 전 우피치 미술관에서 찍은 동방 박사의 경배 작품 사진 인데 르네상스 초창기 작품들과 함께 전시되 어져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나온 검정옷을 입은 분이 이 작품 곁 을 한동안 떠나지 않아 할 수 없이 작품과 함 께
사진을
찍었는데,
오히려 이 분 떄문에 작품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게 됐습니다. 새로운 세대 시니어들을 위한 도전 기록. 강북 신문 어서행 시니어들과의 새로운 소통의 문을 열어가는 강북 신문 어.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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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메인 페널화로 돌아와서 보면, 작품의 스토리는 왼편 위쪽 아기 예수를 경배하러 온 동방의 왕들과 한 무리의 사람들이 예루 살렘 성으로 들어가는 것으로부터 시작 해, 시계 방향으로 돌아 내려와 아기 예수께 경 배하는 장면으로 매듭 짓습니다.
먼저 아랫 부분의 오른편 동방의 왕들을 따 라 경배하러 온 무리들을 살펴볼까요? 좁 은 공간에 수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뺵뺵히 모여있죠? 동방에서 온 터번을 쓴 사람들, 수염을 깍은 피렌체 사람들, 수염을 기른 이탈리아 사람들, 마부도 있구요, 화려한 의 상과 모자를 쓴 사람들과 소박한 차림의 다
당연히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경배하러
양한 사람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온거 겠지요. 동시에 이 현장에서 이 사람
그리고, 군데 군데 원숭이, 표범, 말, 낙타, 새, 등등 다양하면서도 이국적인 동물들도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다. 꼭 숨은그림 찾기 하는 느낌이 나네요.
들과 동물들이 목격한 것은 무었이었을까요? 팔라 스트로치가 젠틸레의 그림을 통해 사 람들에게 진짜로 보여주고 싶은게 있었답니 다. 그것은 바로 아래의 장면 입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이 다양한 인간 군상들은 강북구에서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소식들을 전하는 강북 신문 어서행
새로운 노년을 살아가는 강북구 시니어들의 인생기록 이야기. 강북신문
어.서.행.
스트로치 가문은 이 작품을 통해 신이 자신 들 가문에게 부여한 지역 공동체를 위한 역 할에 대해 무언가 말하고 있습니다. 즉, 피 렌체에 온 왕들을 자신들이 호위하듯, 피렌 체를 대표하는 외교적, 정치적 역할은 이들 의 가문이 감당해야 한다라는 당위성을 말 하고 있는 작품이라 할수 있겠네요. 알비치 가의 정치적 파워에 눌려, 피렌체 최고의 부자이지만 정치적인 영향력이 적었던 스트 로치가의 희망 사항이 투영된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보니, 작품의 주제는 아 기 예수께 경배하는 동방의 왕들이 아니었 군요. 하지만, 표면적으로 내세우는 것은 아기 예 수의 탄생과 동방의 왕들의 경배이니, 그
빨간 터번을 쓴 팔라 스트로치는 관람자
쪽 장면도 함께 볼까요?
와 시선을 마주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아참, 스트로치라는 뜻은 투스카니 지역 언어로 매조련사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제가 바로 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는 여러분 과 성경에 나온 아기 예수의 생애 한 장면 을 연결해 주고 있는 사람이올시다. 저와 제 옆에 계신 매 조련사이신 저희 아 버지는 피렌체를 대표해 예수를 경배하러 멀리 이 곳 피렌체까지 온 동방의 왕들을 호위하고 있습니다.
늙은 요셉의 머리위로 떠있는 밝은 별이 보 입니다. 이 별은 성가족과 그 주위를 환히 비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와 당나귀가 살
새로운 세대 시니어들을 위한 도전 기록. 강북 신문 어서행 시니어들과의 새로운 소통의 문을 열어가는 강북 신문 어.서.행
새로운 시니어를 위한 자존감 교육 두꿈인생학교
고 있는 구유에서 태어나신 아기 예수는 고
가문의 경당을 위해 또 한편의 제단화를 완
딕양식에서 보여지듯 몸만 아기의 모습을
성하는데, 바사리는 이 작품이 그가 본 젠
한 채, 가장 나이 많은 동방의 왕 머리에
틸레의 작품 중 가장 뛰어나다고 평하며,
손을 얹어 축복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정 마리아와 성인들, 프레델라의 여
여느 작품에 등장하는 동방의 왕들 모습처 럼, 가장 나이 많은 동방의 왕은 모자를 벗
러 장면도 그 우아함이 비할 데 없다라고 합니다.
고 예수 앞에 엎드려 예물을 드리고 있구요, 두번째로 나이 많은 동방의 왕은 한쪽 무릅 을 굽혀 모자를 벗고 경배하려는 자세를 취 하고 있고, 가장 젊은 동방의 왕은 뒷편에 선채로 경배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입고 온 이국적인 의복과 모자, 장식들은 화려하 다 못해 현란하기 까지 합니다. 그리고, 동 정 마리아 뒤에서 동방의 왕이 드린 예물을 손에 들고 대화를 나누는 두 여인의 수수께 끼 같은 모습도 눈에 띕니다. 황금장식으로 번쩍이는 화려한 외관에, 수 많은 볼거리와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
현재 이 작품들은 전 세계에 뿔뿔이 흩어져
토리 전개를 제공하는 이 작품은 관람자들
있습니다. 메인 제단화의 성모자는 런던 내
의 시선을 다른 곳에 쉽게 두지 못하게 합
셔널 갤러리에, 나머지 성 막달라 마리아,
니다. 이렇듯 팔라 스트로치는 고딕양식의
바리의 성 니콜라, 세례 요한, 성 조지 폴립
대가였던 젠틸레의 작품을 통해 사람들의
티크는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에 소장되어
시선을 가능한 오랫동안 잡아둔 채 자신들
있습니다. 그리고, 프레델라에는 성 니콜라
가문의 메시지를 전하려한게 이제야 이해가
의 생애를 그렸는데, 피렌체의 화가들이 시
되네요.
도하고 있는 공간의 표현 방법들을 고민한 흔적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일 아래 작
1425년 젠틸레는 피렌체의 산 니콜로 올트
품은 현재 워싱턴 내셔널 갤러리에, 그리고
라르노 성당에 있는 콰라테시 Quaratesi
나머지 프레델라들은 바티칸 미술관에 소장 되어 있습니다.
강북구에서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소식들을 전하는 강북 신문 어서행
새로운 노년을 살아가는 강북구 시니어들의 인생기록 이야기. 강북신문
이
어.서.행.
작품을 끝으로, 젠틸레는 피렌체를
떠나 시에나와 오르비에토 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펼칩니다. 그리고, 피렌체에 들른 교 황 마르티누스 5세는 젠틸레의 명성을 듣 고 1427년 그에게 로마 라테라노 궁전에 있는 성 요한 바실리카의 신도석 프레스코 화를 그리게 하지요. 하지만, 아쉽게도 작품
2021. 어서행에서 미술여행은 계속됩 니다
을 완성하기 전 젠틸레는 세상을 떠나고 맙 니다. 당시 최고의 권위를 가진 교황에게까 지 작품 의뢰를 받은 것을 보면 분명히 젠 틸레는 당대 최고의 고딕화가 중 한명이었 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훗 날, 미 켈란젤로 조차도 젠틸레의 작품을 보고 과 연 젠틸레의 손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라 찬 양했다고 합니다. 지금보니, 1427년 이라는 해는 예술사적으로 무척 의미가 있는 해네 요. 국제 고딕양식의 이탈리아 최고 대가인 젠틸레가 세상을 떠난 해이기도 하면서, 피 렌체에서는 마사초 라는 청년이 산타 마리 아 델 카르미네 성당의 브란카치 경당에 최 초로 선원근법을 이용해 성전세 등의 프레 스코화 작품들을 그린 해이기도 하니까요. 그러네요. 아쉽지만, 1427년은 어제의 태양 이 지고 르네상스라는 새로운 태양이 뜨는 해로 사람들의 기억에 영원히 남아있겠군요.
프랑스 미술여행작가 천재승
새로운 세대 시니어들을 위한 도전 기록. 강북 신문 어서행 시니어들과의 새로운 소통의 문을 열어가는 강북 신문 어.서.행
새로운 시니어를 위한 자존감 교육 두꿈인생학교 그러던중 갑자기 주민센터에서 연락이 왔다. 췌장암 말기의 어르신이 계신데 병원 에서 나와서 다시 요양 병원으로 가시기까지 일주일
마을 소식
구름이와
솜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이 좀더 많아졌다. 강북구 미아동이 노인 자살률 1 위가 된건 옆동네 재개발로 인해 갈곳 잃은 어르신들이 싼 방을 찾아 점점 밀려오시면서 3 층 다세대 건물주 어르신과 세입자로 공존하는 것이다.
정도 돌봐주실수 있는지... 두꿈학교 교장쌤이 매일 그 어르신을 방문하시면서 죽을 갖다드리고 청소도 도와드리는데.. 그 어르신댁에 구름이와 솜이가 살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정말 어려운 형편의 어르신도 많고 안정된 노후로 살아가는 어르신도 참 많다.. 이런 이유로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을 지원하고 두꿈학교를 운영하며 가족과 단절되고 어렵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다시 꿈꾸며 행복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도와왔는데 ..그러다 보니 급한 문제가 있으면 어김없이 학교로 연락이 온다...
구름이의 솜이의 소중한 가족이 되어주실 분은 협동조합 라떼는 집밥이나 어.서.행 사무실로 연락주세요!!!
강북구에서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소식들을 전하는 강북 신문 어서행
새로운 노년을 살아가는 강북구 시니어들의 인생기록 이야기. 강북신문
어.서.행.
2 년전 어르신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데려 오셨다는데 둘은 남매이고 정말 똑같이 생겼는데 크기만 다르다.
사람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 순둥이들이다~~ 애교도 넘치고 일주일 만에 어르신께서 요양병원으로 입원 하시면서 간절하게 구름이와 솜이의 입양자 를 알아봐달라고 부탁하셨고 교장쌤이 데려와 임시 보호하고 계신다. 교장쌤도 워낙 개를 좋아하시고 얼마전 18 년 키우던 '소리'라는 개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후 너무 맘이 아파 다시는 개를 키우지 않겠다고 하셨는데.. 어르신의 딱한 사정을 일주일간 보신 상황에서 밤마다 댁에가서 개들도 운동 시키고 더러워진 집도 치우며 지내다 보니 살아있는 개들도 주인이 아프 니 참 안쓰럽다고 .... 고민하셨는데..개를 부탁한 어르신이 너무 아프셔서 힘이 전혀 없으신대도 개를 걱정하는 마음을 져버릴수 없으셨던것 같다 요양병원에 가셔서도 개들 걱정을 하고 계 실텐데~~~ 구름이와 솜이를 사랑하고 끝까 지 함께 해줄 가족이 얼른 나타나길!!! 요양병원에 가셔서도 개들 걱정을 하고 계실텐데~~~ 구름이와 솜이를 사랑하고 끝까지 함께 해줄 가족이 얼른 나타나길!!!
구름이와 솜이의
이야기도 계속 전해드릴게요!
새로운 세대 시니어들을 위한 도전 기록. 강북 신문 어서행 시니어들과의 새로운 소통의 문을 열어가는 강북 신문 어.서.행
새로운 시니어를 위한 자존감 교육 두꿈인생학교
노인 삶의 질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숙제 , '뼈
건강'
낙상예방을 위한 근육 훈련의 필요성
강북구에서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소식들을 전하는 강북 신문 어서행
새로운 노년을 살아가는 강북구 시니어들의 인생기록 이야기. 강북신문
어.서.행.
낙상은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하고 흔하게 발생하는 사고 중 하나이다. 하지만 어르신들에 게 낙상사고는 고관절 골절로 이어질 수 있고 거동 능력 상실은 곧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보통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역시 집안에 얕은 문지방에 걸리거나 화장실에서 미끄러지는 일들 이 빈번하게 일어나므로 주위에 물건들은 정리해두는 노력이 필요하다. 평소 신체의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시행한다면 혈관의 적응능력이 좋아지고 낙상 사고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운동을 통해 뼈와 근력이 강해지면 물리적인 힘에 의해서 신체를 보호 할 수 있기 때문에 골절 의 위험이 현저히 낮아지게 된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뼈와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과 평형감각을 증대시키는 것이 사 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의자를 활용하여 시행하는 균형감각과 하체 훈련은 운동시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과격한 운동은 피하고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낙상예방을 위한 운동은 근력강화, 유연성, 균형 감각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시행 해야 한다. 특히 균형감각과 하체 근력을 기르는 운동으로 의자를 활용할 수 있다.
먼저 의자를 두고 가볍게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의자를 짚고 일어서 뒤꿈치 를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하며 스트레칭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의자를 짚고 한족 다리를 들어 올리고 내리기를 반복하면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이다. 이와 같은 하지 근력 운동은 일주일에 2~3 회 30 분씩 꾸준히 실시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새로운 세대 시니어들을 위한 도전 기록. 강북 신문 어서행 시니어들과의 새로운 소통의 문을 열어가는 강북 신문 어.서.행
새로운 시니어를 위한 자존감 교육 두꿈인생학교
두꿈 인생 학교
2021 년 4 기를 맞아 코로나 상황 속에서 외롭게 갖혀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미아동을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두꿈학교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내 복지관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많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재교육에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삶을 본질적으로 케어하고 개선시킬 수 있는 의무이자 권리학교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스스로를 알아가고 찾는 상담 프로그램에서 시작하여
는
Do it now 강북구에서 지역 공동체와 함께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시작한 나눔이웃 프로젝트이다. 모세학교라는 이름으로 폐쇄적인 남성 어르신을 위한 학교로 2014 년 출발하였는데 해당 어르신들의 만족도에서 성과를 보이며 강북구 미아동에서 본격적인 시범 사업이 시작되었다.
시니어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니어들간의 지지 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 며 사회와 공존하기 위한 환경 공예 프로그램까지 어르신들이 기존에 접했던 단순 교육에서 보다 사회 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내용까지 1.2.3기의 내용 에 보다 현장에서 알아야 할 프로그램까지 확대하 여 준비하고 있다. By 거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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