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도서목록_표지_2013도서목록_표지 14. 4. 30. 오후 3:28 페이지 1 가든 파티 가족 로망스와 성장소설 간디, 나의 교육철학 간디 자서전 갈매기의 꿈 감정과 이성 거장과 마르가리타 ① ② 걸리버 여행기 검은 고양이
검은 휘파람 겨울 도시 겨울 여행 겨울 나그네 ① ② 계몽의 변증법 계산가능성과 논리 고도를 기다리며 고독한 군중 과식의 종말 광상곡 광인일기
검은 휘파람 겨울 도시 겨울 여행 겨울 나그네 ① ② 계몽의 변증법 계산가능성과 논리 고도를 기다리며 고독한 군중 과식의 종말 광상곡 광인일기
교육의 종말 구술문화와 문자문화 구토 국화와 칼 군중의 시대 굿 마더 굿바이 미스터 칩스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야 그리스 비극의 이해 그
교육의 종말 구술문화와 문자문화 구토 국화와 칼 군중의 시대 굿 마더 굿바이 미스터 칩스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야 그리스 비극의 이해 그
리이스 로마 신화 그리스 로마 신화와 서양문화 그림자 밟기 근대 서사와 탈식민주의 근대성과 근대문학 금강경 강의 기술문명과 철학 기호논리학 꼬 마 니콜라 꽃의 제단 끝없는 이야기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나다 나와 너 나의 생애와 사상 나의 스승 설리번 남자의 이미지 낱말찾기 내가 믿는 세상 노자 도덕경 노인과 바다 녹색 사유와 에코토피아 논어 놀이와 인간 눈물과 미소 니체—그의 생애와 사상의 전기 다문화시대의 글쓰기 달 과 6펜스 담론윤리의 해명 담론이론의 사회철학 대장 몬느 대지 댈러웨이 부인 더 나은 세상을 찾아서 더블린 사람들 덕의 상실 데미안 도구적 이 성 비판 도덕의 담론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도련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도시 일기 독백의 철학에서 대화의 철학으로 독일인의 사랑 동물농 장 등대로 디지털시대의 글쓰기 또 하나의 고독 라쇼몽 라캉 신드롬 러브 스토리 레비나스의 타자철학 로빈슨 크루소 루카치 미학사상 리어왕 마 르쿠제 미학사상 마음 마음이 머무는 곳 마음의 개념 마지막 날의 시작 말리나 말테의 수기 멋진 신세계 명상록 모국어와 정신형성 모닥불에 바친 다 모더니즘 시론 모로 박사의 섬 모파상 단편선 목마른 사람들 몽테뉴 수상록 문예비평과 이론 문예학의 형식적 방법 문학과 철학의 논쟁 문학과 페미니즘 문학교육론 문학 속의 시간 문학을 위한 변명 문학의 논리와 전환사회 문학의 위기 문학의 이론 문학의 이해 문학이란 무엇인가(사르트르) 문학이란 무엇인가(김욱동) 문화기호학 문화와 소비 문화와 제국주의 물과 꿈 물과 원시림 사이에서 물레나물 꽃 물의 요정 운디네 美術批評史 美術 史란 무엇인가 미술사의 역사 미적 상상력과 미술사학 미학의 이해 민중영웅 이야기 바다여 바다여 ① ② 바라바 바람 사냥 바람의 끝 밤길 밤비 밤비 오는 소리 밤으로의 긴 여로 밤의 노예 방법서설 번제 배우 수업 베버와 마르크스 베이컨 수필집 베토벤의 생애 벨자 변신·시골 의사 병원에 의지하지 않고 건강한 아이 키우기 보바리 부인 보이지 않는 사인 보이지 않는 인간 ① ② 보트 위의 세 남자 부러진 날개 북가시나무 불놀이 불안의 심리 불평등 사회의 인간 존중 비극적 사유의 탄생 비창 빈마음으로 읽는 노자 도덕경 사고력을 키워주는 논리 퍼즐 사랑에 대한 열두 개의 물음 사랑 의 기술 사랑의 묘약 사랑의 시절 사바로 가는 길 사양 사유와 운동 사이버 문화 사이버 문화와 예술의 유혹 사치와 문화 사치와 자본주의 사회과학 의 논리 사회미학 사회사상사 사회의 상상적 제도 I 사회이론의 주요쟁점 사회학에의 초대 산다는 것과 사랑한다는 것 산문의 시학 삶에서 가장 중요 한 것 삶에서 가장 즐거운 것 삶의 지혜를 찾아서 39계단 삼십세 상징, 은유 그리고 이야기 새로운 불투명성 새로운 정신분석 강의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생로병사의 비밀 생의 한가운데 생활의 발견 서사극 이론 서사란 무엇인가 서사 이론과 그 쟁점들 서양철학사 서 있는 자의 꿈 설국 성찰 세계관의 변화와 동감의 사회학 세계화의 철학적 담론 세화의 城 소비문화와 현대성 소비의 사회 소설과 이데올로기 소설 사기 ① ② ③ 소설을 어떻게 볼 것인가 소설의 이론 소설의 이해(E. M. 포스터) 소설의 이해(나병철) 소설학 사전 소크라테스의 변명 스물네 개의 눈동자 스타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6길 30 신원빌딩 4층 (우)121-819 Ⓣ 02)393-5681 Ⓕ 02)393-5685 Ⓔ info`@`moonye.`com Ⓗ http://www.moonye.com 4th fl. Shinwon Bldg., 30, World Cup Buk-ro, 6-gil, Mapo-gu, Seoul 121-819, Korea
문예출판사 도서목록 1966~2014. 3
가든 파티 가족 로망스와 성장소설 간디, 나의 교육철학 간디 자서전 갈매기의 꿈 감정과 이성 거장과 마르가리타 ① ② 걸리버 여행기 검은 고양이
리이스 로마 신화 그리스 로마 신화와 서양문화 그림자 밟기 근대 서사와 탈식민주의 근대성과 근대문학 금강경 강의 기술문명과 철학 기호논리학 꼬 마 니콜라 꽃의 제단 끝없는 이야기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나다 나와 너 나의 생애와 사상 나의 스승 설리번 남자의 이미지 낱말찾기 내가 믿는 세상 노자 도덕경 노인과 바다 녹색 사유와 에코토피아 논어 놀이와 인간 눈물과 미소 니체—그의 생애와 사상의 전기 다문화시대의 글쓰기 달 과 6펜스 담론윤리의 해명 담론이론의 사회철학 대장 몬느 대지 댈러웨이 부인 더 나은 세상을 찾아서 더블린 사람들 덕의 상실 데미안 도구적 이 성 비판 도덕의 담론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도련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도시 일기 독백의 철학에서 대화의 철학으로 독일인의 사랑 동물농 장 등대로 디지털시대의 글쓰기 또 하나의 고독 라쇼몽 라캉 신드롬 러브 스토리 레비나스의 타자철학 로빈슨 크루소 루카치 미학사상 리어왕 마 르쿠제 미학사상 마음 마음이 머무는 곳 마음의 개념 마지막 날의 시작 말리나 말테의 수기 멋진 신세계 명상록 모국어와 정신형성 모닥불에 바친 다 모더니즘 시론 모로 박사의 섬 모파상 단편선 목마른 사람들 몽테뉴 수상록 문
M O O N Y E
P U B L I S H I N G
C O . ,
L T D
예비평과 이론 문예학의 형식적 방법 문학 과 철학의 논쟁 문학과 페미니즘 문학교육 론 문학 속의 시간 문학을 위한 변명 문 학의 논리와 전환사회 문학의 위기 문학의 이론 문학의 이해 문학이란 무엇인가(사르 트르) 문학이란 무엇인가(김욱동) 문화기호 학 문화와 소비 문화와 제국주의 물과 꿈
문예출판사 도서목록 1966 ~ 2014. 3
물과 원시림 사이에서 물레나물 꽃 물의 요정 운디네 美術批評史 美術史란 무엇인 가 미술사의 역사 미적 상상력과 미술사학 미학의 이해 민중영웅 이야기 바다여 바다 여 ① ② 바라바 바람 사냥 바람의 끝 밤 길 밤비 밤비 오는 소리 밤으로의 긴 여 로 밤의 노예 방법서설 번제 배우 수업 베버와 마르크스 베이컨 수필집 베토벤의 생애 벨자 변신·시골 의사 병원에 의지하지 않고 건강한 아이 키우기 보바리 부인 보이지 않는 사인 보이지 않는 인간 ① ② 보트 위의 세 남자 부러 진 날개 북가시나무 불놀이 불안의 심리 불평등 사회의 인간 존중 비극적 사유의 탄생 비창 빈마음으로 읽는 노자 도덕경 사고력을 키워주는 논리 퍼 즐 사랑에 대한 열두 개의 물음 사랑의 기술 사랑의 묘약 사랑의 시절 사바로 가는 길 사양 사유와 운동 사이버 문화 사이버 문화와 예술의 유혹 사 치와 문화 사치와 자본주의 사회과학의 논리 사회미학 사회사상사 사회의 상상적 제도 I 사회이론의 주요쟁점 사회학에의 초대 산다는 것과 사랑한다
시간과 타자 시간의 철학적 성찰 시골의사 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시지프의 신화 시학 신념의 마력 신자유주의와 인간성의 파괴 신부님 우리 신부
는 것 산문의 시학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삶에서 가장 즐거운 것 삶의 지혜를 찾아서 39계단 삼십세 상징, 은유 그리고 이야기 새로운 불투명성 새
님 신비평 이후의 비평이론 신화 속의 여성, 여성 속의 신화 실비아 플라스의 일기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실존철학 심판 싯다르타 아도르노 사상
로운 정신분석 강의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생로병사의 비밀 생의 한가운데 생활의 발견 서사극 이론 서사란 무엇인가 서사 이론
아름다운 영혼의 고백 아름다운 우리 소설 ① 아름다운 우리 수필 ① ②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 아방가르드 예술론 아사의 나라 아웃사이더 아이
과 그 쟁점들 서양철학사 서 있는 자의 꿈 설국 성찰 세계관의 변화와 동감의 사회학 세계화의 철학적 담론 세화의 城 소비문화와 현대성 소비의 사
콘의 언어 아`Q정전·광인일기 악셀의 성 악 또는 자유의 드라마 안개꽃 안네의 일기 안티고네 알퐁스 도데 단편선 앵무새 죽이기 야만적 불평등
회 소설과 이데올로기 소설 사기 ① ② ③ 소설을 어떻게 볼 것인가 소설의 이론 소설의 이해(E. M. 포스터) 소설의 이해(나병철) 소설학 사전 소크라
야성의 부름 약속 어둠의 속 어린 왕자 어머니가 가르쳐준 노래 어떻게 인간적 상황을 벗어날 것인가 에미르의 모험 여자`—그 내밀한 지리학 여자의
테스의 변명 스물네 개의 눈동자 스타 시간과 타자 시간의 철학적 성찰 시골의사 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시지프의 신화 시학 신념의 마력 신자유
일생 역경잡설 역사를 창조한 이 한 통의 편지 역사의 의미 역사의 이론 역사철학 열망 영상 이미지 읽기 예수 하버드에 오다 예술과 인간 예술의
주의와 인간성의 파괴 신부님 우리 신부님 신비평 이후의 비평이론 신화 속의 여성, 여성 속의 신화 실비아 플라스의 일기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실
의미 예술이란 무엇인가 예술이론의 역사 예언자 오늘의 文學과 批評 오늘의 세계적 가치 오늘의 프랑스 사상가들 오영수 문학연구 오이디푸스 왕·
존철학 심판 싯다르타 아도르노 사상 아름다운 영혼의 고백 아름다운 우리 소설 ① 아름다운 우리 수필 ① ②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 아방가르드
안티고네 오 헨리 단편선 욕망 이론 우리 생애의 어떤 일 우리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가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우리 시대의 아이 우울한 현대인에
예술론 아사의 나라 아웃사이더 아이콘의 언어 아`Q정전·광인일기 악셀의 성 악 또는 자유의 드라마 안개꽃 안네의 일기 안티고네 알퐁스 도데 단
게 주는 번즈 박사의 충고 운명의 덫 ①② 위그든씨의 사탕가게 위기의 여자 위대한 개츠비 위대한 생각의 힘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상 유교와 도교
편선 앵무새 죽이기 야만적 불평등 야성의 부름 약속 어둠의 속 어린 왕자 어머니가 가르쳐준 노래 어떻게 인간적 상황을 벗어날 것인가 에미르의
유럽을 생각한다 유물변증법 유형의 땅 융 심리학 입문 의료가 병을 만든다 의욕의 기적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이방인 20세기 문학비평 20세기
모험 여자`—그 내밀한 지리학 여자의 일생 역경잡설 역사를 창조한 이 한 통의 편지 역사의 의미 역사의 이론 역사철학 열망 영상 이미지 읽기 예
문학 이야기 20세의 원점 이선 프롬 이성은 죽었는가 이솝우화 인간 복제에 관한 철학적 성찰 인간불행의 사회학 인간 실격·사양 인간에게 미래는
수 하버드에 오다 예술과 인간 예술의 의미 예술이란 무엇인가 예술이론의 역사 예언자 오늘의 文學과 批評 오늘의 세계적 가치 오늘의 프랑스 사상
있는가 인간에 관한 철학적 성찰 인간의 마음 인간 희극 인형의 집 잉여 쾌락의 시대 잃어버린 지평선 잃어버린 나 1984년 19 그리고 80 1990년
가들 오영수 문학연구 오이디푸스 왕·안티고네 오 헨리 단편선 욕망 이론 우리 생애의 어떤 일 우리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가 우리를 슬프게 하는
대 문학의 담론 임마누엘 칸트 자기 앞의 생 자기 창조의 기술 자본주의냐, 사회주의냐 자아를 잃어버린 현대인 자연과 자유 사이 자연 존재론 자유란
것들 우리 시대의 아이 우울한 현대인에게 주는 번즈 박사의 충고 운명의 덫 ①② 위그든씨의 사탕가게 위기의 여자 위대한 개츠비 위대한 생각의 힘
무엇인가 자유론 자유시장의 도덕성 자전거를 탄 세 남자 자크 라캉 작은 것이 아름답다 잡 노마드 사회 잘 빚어진 항아리 젊은 교사에게 보내는 편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상 유교와 도교 유럽을 생각한다 유물변증법 유형의 땅 융 심리학 입문 의료가 병을 만든다 의욕의 기적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
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정신력의 기적 정신분석비평 정신분석 시론 제3의 사나이 제니의 초상 존재의 불행 존재의 심리학 좁
루 이방인 20세기 문학비평 20세기 문학 이야기 20세의 원점 이선 프롬 이성은 죽었는가 이솝우화 인간 복제에 관한 철학적 성찰 인간불행의 사회
은 문 종이시계 죽음 앞의 교훈 주역강의 주역철학의 이해 주체는 죽었는가 주홍글씨 중국의 고대신화 중국의 역사 중심의 상실 지구는 우리의 조
학 인간 실격·사양 인간에게 미래는 있는가 인간에 관한 철학적 성찰 인간의 마음 인간 희극 인형의 집 잉여 쾌락의 시대 잃어버린 지평선 잃어버
국 지붕과 하늘 지상의 양식 지식논쟁 지식인의 종언 지옥 지킬박사와 하이드 지하생활자의 수기 직업으로서의 학문 직업으로서의 정치 짜라투스트
린 나 1984년 19 그리고 80 1990년대 문학의 담론 임마누엘 칸트 자기 앞의 생 자기 창조의 기술 자본주의냐, 사회주의냐 자아를 잃어버린 현대인
라는 이렇게 말했다 찰스 램 수필선 참 교육자 마리아 몬테소리 채근담 천국의 연인들 천재들의 창조적 습관 철학과 인문과학 철학의 이해 철학이란
자연과 자유 사이 자연 존재론 자유란 무엇인가 자유론 자유시장의 도덕성 자전거를 탄 세 남자 자크 라캉 작은 것이 아름답다 잡 노마드 사회 잘 빚
무엇인가 철학이야기 철학적 해석학 첫사랑 체호프 단편선 초상화 연구 촛불의 미학 친구와 연인 카를 야스퍼스 카인의 도시 칼 마르크스와 막스
어진 항아리 젊은 교사에게 보내는 편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정신력의 기적 정신분석비평 정신분석 시론 제3의 사나이 제니의
베버 컨트롤된 카오스 컴퓨터 혁명의 철학 크리스마스 캐럴 큰스님 큰 가르침 키다리 아저씨 타인의 얼굴 타임머신 탄생에서 죽음까지 탈식민주의
초상 존재의 불행 존재의 심리학 좁은 문 종이시계 죽음 앞의 교훈 주역강의 주역철학의 이해 주체는 죽었는가 주홍글씨 중국의 고대신화 중국의
이론 탈식민주의와 근대문학 탈이데올로기 시대의 정치철학 탈현대의 사회철학 탈형이상학적 사유 테스 토니오 크뢰거 투명인간 파란꽃 파랑새 파
역사 중심의 상실 지구는 우리의 조국 지붕과 하늘 지상의 양식 지식논쟁 지식인의 종언 지옥 지킬박사와 하이드 지하생활자의 수기 직업으로서의
리대왕 파비안 파우스트 파이드로스 판사와 형리 팡세 패러디 이론 패션의 제국 퍼즐과 함께하는 즐거운 논리 페드라 페미니즘 이론 페미니즘, 무
학문 직업으로서의 정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찰스 램 수필선 참 교육자 마리아 몬테소리 채근담 천국의 연인들 천재들의 창조적 습관 철학
엇이 문제인가 페미니즘과 문학 페이터의 산문 페터 카멘친트 프랑켄슈타인 프랑스 중위의 여자 프랑스 철학사 프로이트 심리학 프로이트의 성과 권
과 인문과학 철학의 이해 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이야기 철학적 해석학 첫사랑 체호프 단편선 초상화 연구 촛불의 미학 친구와 연인 카를 야스퍼스
력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퓌지스와 존재사유 피가로의 결혼 하버마스의 비판적 사회이론 하이데거 사유의 길 하이데거의 실존과 언
카인의 도시 칼 마르크스와 막스 베버 컨트롤된 카오스 컴퓨터 혁명의 철학 크리스마스 캐럴 큰스님 큰 가르침 키다리 아저씨 타인의 얼굴 타임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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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출판사 도서목록 1966 ~ 2014. 3
TEL. 393–5681 FAX. 393–5685
http://www. moonye. com E-mail / info @ moonye.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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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 이 도서목록에는 1966년 창립 이후 2014년 3월까지 문예출판사가 펴낸 책들 중 ‘소개의 말’이 필요한 책들을 실었습니다. · 절판되었거나 품절인 책들도 독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수록했습니다. · 이 도서목록은 2014년 3월 30일 현재를 기준으로 했으므로 이후에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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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출판사가 걸어온 길
1966년 12월 2일 창립한 문예출판사는 독자에게 유익하고 가치 있는 좋은 책을 만들겠다는 출판 이념을 가지고 첫 책으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을 출판하면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문예출판사가 출판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우리의 출판 현실은 너무나도 열악하여 청소년들이 읽을 만한 교양서조차도 변변치 않은 척박한 상태였 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문예출판사는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교양에 필 요한 책들을 단행본으로 출판하여 우리 출판에 새로운 단행본 시대의 서 장을 열었습니다. 이렇게 출발한 문예출판사는 그동안 독자들에게 지적 양식(糧食)이 될 수 있는 교양도서를 출판하고 우수한 우리 문학작품을 비롯하여 우리가 수용 해야 할 해외 문학과 사상을 소개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왔을 뿐 아니라 우리 학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철학·사상, 인문·사회과학, 문학·예술 분야의 학술도서들을 다양하게 출판하여 현대 지성의 산실로서 역할을 해 왔습니다. 문예출판사는 영리만을 위한 기업이기 이전에 출판을 넓은 의미에서 교육 의 일환(一環)으로 생각하고 책을 펴냈습니다. 책은 모든 사람의 스승일 뿐 아니라 교육에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존재라는 점에서, 책을 만들 어 펴내는 출판사를 ‘캠퍼스 없는 문화대학’이라고 생각하고 경영하여 왔 습니다. 그리고 책을 출판하는 데 상업적 가치보다 문화적 가치를 더 중요 하게 생각하고 양서를 펴내는 데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문예출판사는 창립 당시의 출판 이념을 계승하여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창조적인 지식과 새로운 정보를 담은 좋은 책을 출판하는 데 더 욱 힘써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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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문예출판사가 걸어온 길 철학·사상
5
인문·사회과학 문학이론
3
35
73
문학평론 및 연구서
91
한국미술 107 예술이론 115 문예 세계문학선 123 외국문학
163
한국문학
187
기타 단행본 출판공적 개요
203 227
출판사 및 발행인 연보 도서간행 연보
229
236
수상도서 및 선정·추천도서 도서명 및 인명 찾아보기
265 287
02철학_005-034_02철학_005-034 14. 4. 3. 오후 5:22 페이지 5
철 학·사 상
02철학_005-034_02철학_005-034 14. 4. 3. 오후 5:22 페이지 6
철학의 이해 S.모리스 엥겔 / 이종철·나종석 옮김
초보자들을 위한 철학 입문서로, 난해한 철학적 개념들만 읊조리거나 밤 하늘의 성상 같은 철학자들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철학의 역사성과 현실성이라는 문제를 적절히 조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냉철한 분석과 비판에 기초해, 철학에 대해 보다 근원적이고 전체적인 안목을 가지고 현실 문제를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철학을 어렵고 따분한 학문이라고 생각하는 일반 독자들의 철학적 관 심을 이끌어낸다. 차례 그것은 여기에서 시작하는데…… / 그래서 나는 세계를 돌아다니는데…… / 소크라테스의 심판과 죽음 / 아리스토텔레스와 사유의 기술 / 오류, 기지 및 광기 / 여러 가지 오류들 / 윤리학 /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 / 칸트의 윤리학 / 형이상학 / 조르다노 브루노 / 프로이트 / 인식론 / 합 리론자들 / 경험론자들 / 칸트의 종합 / 논리학 / 러셀 / 비트겐슈타인 / 비극과 인간 고통의 비밀 / 황홀에 대한 해부 / 비극의 실패 초판 1992년 9월 10일 , A5신판, 488면
철학이란 무엇인가 버트런드 러셀 / 황문수 옮김
인간 생활과 사물의 진리를 탐구하는, 철학이라는 학문을 이해하는 데 가장 기본 적인 개념들을 알기 쉽게 풀이한 철학 입문서. 러셀의 철학적 입장이 명료하게 드 러나 있으며 인식론에 대해 매우 흥미 있고 요령 있게 쓰고 있다. 특히 오랜 세월 을 두고 수많은 철학자들에 의해 논의되어온 현상과 실재, 물질의 존재와 본성, 진리와 허위, 철학의 가치 등에 대하여 간략하면서도 체계 있게 해설한다. 차례 현상과 실재 / 물질의 존재 / 물질의 본성 / 관념론 / 직접지에 의한 지식과 기술에 의한 지식 / 귀납 / 일반원리에 대한 지식 / 어떻게 선천적 지식이 가능한가 / 보편에 대한 지식 / 직관적 지식 / 버트런드 러셀
진리와 허위 / 지식, 오류, 개연적 의견 / 철학적 지식의 한계 / 철학의 가치 / 문헌 노트 초판 1977년 3월 30일 , A5신판, 192면 *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상 윌리엄 사하키안·마블 사하키안 / 이종철 옮김
철학자들의 사상을 전문가의 서가에 가두어놓지 않고 일반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추어 서술했다. 철학이란 인식적·윤리적· 종교적·사회정치적·형이상학적 경험 등 인간의 경험 영역들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학문’이다. 철학의 주요 부문을 인식론, 논리학 등 아홉 가지로 나누어 논의를 전개하고 철학의 중요한 학파를 진단하면서 깊이 있게 요약한다. 독자들의 관심과 선호도에 따라 각 장을 자유롭게 선택해 읽을 수 있도록 짜여 있다. 차례 인식론과 논리학 / 윤리학과 인생철학 : 소크라테스의 철학 / 아리스토텔레스의 자기실현의 철학 / J. S. 밀의 공리주의 / 칸트의 직관주의 / 쇼펜하우어의 비관론의 철학 / 사회철학·정치철학 ·법철학 / 종교철학 / 형이상학 : 데카르트 이후의 근대 형이상학 / 스피노자의 물심일원론 /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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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철학_005-034_02철학_005-034 14. 4. 3. 오후 5:22 페이지 7
프니츠의 범심리주의 / 철학의 유형 : 실용주의와 도구주의 / 논리실증주의와 분석학파 / 신실재론 과 비판적 실재론 / 실존주의와 신정통주의 초판 1988년 3월 15일 , A5신판, 270면 * 이 달의 청소년 도서 선정도서(’88)
철학이야기 윌 듀랜트 / 황문수 옮김
위대한 철학자들의 생애와 사상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소개한 책으로 윌 듀랜트 를 위대한 저술가로서 세계적으로 알린 명저.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 에게 큰 영향을 미친 철학자들의 사상을 체계적으로 집약하여 서술했으며, 사변 적이고 난해하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철학을 그들의 삶과 연결시켜 지 은이 특유의 유머와 위트를 더하여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다. 차례 플라톤의 상황 /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서 / 논리학의 창시 / 심리학과 예술의 본성 / 아리스토 텔레스로부터 르네상스까지 / 프랜시스 베이컨의 정치 경력 / 스피노자의 영향 / 볼테르와 루소 / 칸트에의 길 / 표상으로서의 세계 / 의지로서의 세계 / 삶의 지혜 / 콩트와 다윈 / 스펜서의 발전 / 니체의 계보 / 짜라투스트라의 노래 / 정신의 철학 / 논리학자 / 조지 산타야나 / 실용주의 / 다원론 / 도구주의 / 과학과 정치학 초판 1978년 10월 30일 , A5신판, 574면
서양철학사 윌리엄 사하키안 / 권순홍 옮김
철학의 온갖 분야에 걸쳐 해박한 지식을 갖춘 사하키안 교수는 특정한 철학적 입 장과 세계관에 편중되지 않고 객관적 입장에서 철학사를 서술하고 있으며, 서양철 학사에서 논의되어야 할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쉽게 간추려서 설명한다. 보통 서양철학사에서는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는 영역들인 인격주의, 진화론적 자연주 의, 신실재론, 실용주의 등도 밀도 있게 논의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차례 질료의 문제 : 밀레토스 학파 / 동일성과 변화의 문제 : 헤라클레이토스와 엘레아 학파의 상반 된 철학들 / 인간의 문제 : 소피스트들로부터 플라톤으로 / 플라톤에서 아리스토텔레스로 / 르네상 스 철학 / 대륙의 합리론자들 / 영국 경험론 / 독일 관념론자들 / 영국 공리주의 / 진화론적 자연주 의 / 고전적 실증주의 / 실용주의 / 관념론과 인격주의 / 신실재론과 비판적 실재론 / 논리 실증주 의 / 분석철학 / 신스콜라철학과 신토마스주의 / 현상학 / 실존주의 초판 1989년 3월 20일 , A5신판, 474면
현대독일철학 뤼디거 부브너 / 김우철 옮김
20세기 독일철학의 흐름을 현상학과 해석학, 언어철학과 과학론, 그리고 변증법 과 실천철학의 세 가지로 분류해 명확하게 해설한, 현대 독일 철학의 거장 뤼디거 부브너의 역저. 1장에서는 후설의 현상학과 하이데거에 의한 현상학의 존재론적 전환을 두 개 축으로 하여 현상학과 해석학이 어떻게 접목되는지 조명되고,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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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는 현대 영미철학의 주류인 언어분석과 과학론이 독일에서 어떻게 수용되고 변형되는가를 추적하며, 마지막 3장에서는 1950년대 후반부터 관심을 불러모으 기 시작한 헤겔 르네상스를 배경으로 하는, 방법론적 원리로서의 변증법이 특히 의미론적 모델에 기초한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검토된다. 차례 후설의 출발 / 하이데거에 의한 현상학의 변형 / 가다머의 해석학 / 언어적 이해냐 실천이냐 / 철학적 관심의 초점으로서의 언어 / 비판적 합리주의 / 패러다임의 역사성 / 정통 과학론에 대한 슈 텍뮐러의 변호 / 결정주의냐 선험적 토대냐 / 실천적 수사학 / 헤겔 르네상스 / 루카치의 영향 / 신 마르크스주의자들 / 비판이론 / 이데올로기 비판의 패러독스 / 아도르노의 미학에로의 전환 / 하버 마스의 개념 / 실천철학 / 인류학과 사회학 / 행위이론 초판 1986년 11월 30일 , A5신판, 320면
프랑스 철학사 이광래 지음
풍성한 철학사적 유산이 창조적인 철학을 만들어낸다는 확신을 가지고, 철학사의 중요성을 높이 사고 있는 프랑스 철학의 발전상을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명료성 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 철학이 시대와 인물에 따라 어떤 내용으로 구 체화되고 변화하는지, 데카르트의 이성주의로부터 메를로 퐁티의 현상학에 이르 기까지 체계적으로 논의한다. 차례 1. 프랑스의 발견 / 2. 이성주의 시대 : 데카르트의 이성주의 / 파스칼의 반이성주의 / 말브랑슈 의 신비주의 / 3. 계몽주의 시대 / 4. 19세기 전반의 프랑스 철학 : 관념학파 / 공상적 사회주의자들 / 프루동의 무정부주의적 사회주의 / 콩트의 실증주의 / 5. 19세기 후반의 프랑스 철학 / 6. 20세기의 프 랑스 철학:베르그송의 생철학 / 기독교 철학자들 / 과학철학자들 / 존재론자들 / 실존철학과 현상학 초판 1992년 3월 10일 , A5신판, 522면
철학과 인문과학 R.J.앤더슨 / 양성만 옮김
이 책은 주로 20세기에 이루어진 철학적 논의와 입장들을 철학을 전공하지 않은 인문과학도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쓰여졌다. 철학자들의 이름과 이론을 자주 접하 게 되는 인문과학도들에게는 그들의 이론과 성과들을 이해하고 판단하기 위해 철 학적 소양이 필요하다. 이 책은 현대의 철학적 조류들을 종횡으로 짜임새 있게 구 성하여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 핵심적 내용들을 심도 있 게 다루고 있다. 차례 1.자연과 이성 / 2.마르크스주의 철학:헤겔 / 마르크스 / 마르쿠제의 비판이론 / 알튀세의 구 조적 마르크스주의 / G.A. 코헨의 기술적 결정론 / 3.해석학 / 4.현상학 / 5.구조주의와 후기 구조 주의 : 소쉬르의 기호학 / 레비-스트로스와 구조주의적 방법 / 자크 라캉 / 미셸 푸코 / 자크 데리다 / 6.논리와 언어 / 7.현대의 실재론과 경험론 : W.V.O. 콰인 / 8.비트겐슈타인 : 치료로서의 철학 / 9.
일상언어철학 : 길버트 라일 / J.L. 오스틴 / 10.과학철학 : 포퍼의 방법론적 반증주의 / 토마스 쿤 / 임레 라카토스 / 폴 파이어아벤트 초판 1988년 4월 30일 , A5신판, 38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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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상학 W.H.월쉬 / 이한우 옮김
형이상학은 단순한 현상과 대립되는 실재의 탐구를 목표로 삼는 학문으로, 형이 상학에 정통하는 것이 지성인들이 품고 있는 최고의 지적 야망이라고 일컬어졌 다. 이러한 형이상학의 세계에 첫 발을 내딛는 이를 위한 이 책은 시들어가는 학 문으로 오해받기 쉬운 형이상학이 과학의 세기인 현대에 어떤 적극적 의미를 가 지고 있는가를 깨우쳐주며 과학이 아닌 인간의 문제에 눈을 돌리게 만든다. 차례 플라톤의 철학 / 無로부터 창조로서의 형이상학 / 유물론과 아리스토텔레스주의 / 존재론 없 는 형이상학 / 이성의 한계 I-데카르트와 ‘코기토 에르고 숨’ / 이성의 한계 II-흄과 인과성 / 현 대의 반형이상학 / 헤겔주의의 여러 기원들 / 형이상학적 주장과 논증 / 형이상학에서의 참과 거짓 / 형이상학과 분석 초판 1990년 4월 20일 , A5신판, 288면
실존철학 프리츠 하이네만 / 황문수 옮김
실존철학자들의 사상을 분석, 비판하면서 실존철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이 책은, 실존철학이 단순한 사변이 아니라 현대의 위기 상황 속에서 현대를 함께 고 뇌하는 철학이며, 내가 살고 있는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만 생동할 수 있는 철학이 라는 점을 독자에게 분명히 보여준다. 실존철학을 통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 의 현장을 검증하고 현대사회의 병리를 파헤칠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허다한 인간 실존의 문제에 부딪치는 현대에 실존철학을 단순히 한 시대의 유행으로 흘려 보낼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실존적 문제와 대결하기 위해 그 의의를 다시금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차례 실존철학의 출발점:소외의 문제 / 실존적 사상가:키에르케고르 / 주체성이 진리이다 / 선험 적 자아의 고독 : 후설 / 철저한 개방성의 모험 : 야스퍼스 / 이성의 철학에 의한 실존철학의 극복 / 영웅적 반항: 하이데거 / 脫自存在의 철학 : 사르트르 / 신비한 경험론자 : 마르셀 / 이성의 변형 / 신비적 무정부주의자 : 베르자예프 / 종말론적 실존철학자 / 실존철학자는 현대의 정신적 지도자인 가 / 나는 응답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초판 1976년 9월 20일 , A5신판, 264면
역사철학 윌리엄 드레이 / 황문수 옮김
왜 역사를 알아야 하는가, 역사는 우리들의 현재와 미래에 어떠한 의미가 있는가, 역사는 어떻게 형성되고 있는가, 인간 사회는 부단히 진보할 것인가 아니면 멸망 할 것인가 등 역사에 대한 인간의 근원적인 물음들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현대 역사철학에 대한 탁월한 입문서이며, 역사 의식의 토대를 제공해주는 짜임새 있 는 사학 개론서이다. 인간의 순수한 의문에서 시작된 역사 연구가 ‘역사학’이 되 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철학적 성찰이 인류가 나아갈 길을 제시함을 보여준다. 차례 비판적 역사철학과 사변적 역사철학 / 역사의 이해 / 콜링우드의 이론에 대한 반론 / 역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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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주의 / 실증주의자의 답변 / 설명적 역사와 기술적 역사 / 여러 가지 역사철학 / 역사에 대한 사 변 / 헤겔의 역사관 : 형이상학적 어프로치 / 세계사의 과정 / 변증법과 필연성 / 토인비의 역사관 : 경험적 어프로치 / 문명의 발생과 몰락 / 세계교회의 의의 / 니버의 역사관 : 종교적 어프로치 / 역 사에 대한 세 가지 견해 / 역사에 대한 신의 지상권 / 계시와 확인 초판 1980년 10월 20일 , A5신판, 228면
헤겔 이후의 역사철학 헤르베르트 슈내델바하 / 이한우 옮김
역사를 철학적으로 체계화한 헤겔 이후, 역사를 취급하는 방식은 크게 마르크스 의 사적 유물론과 역사주의라는 두 조류로 나뉜다. 이 양자는 19세기 역사 연구의 양면을 이루며 현대 사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은 19세기의 역사주의와 역사철학을 과학 이론적 입장에서 연구하며 역사 에 대한 철학적 탐구가 어떻게 가능한가 하는 물음에 명쾌하게 답하고 있다. 수학 과 자연과학에 대해 과학 이론적 차원에서 물음을 제기했던 칸트의 영향을 깊이 받은 지은이는 독단적 역사철학과 비판적 역사철학을 통해 역사학이 과학이 되기 위해서 노력했던 성과들을 정리한다. 차례 헤겔 이후의 역사철학 / 레오폴트 폰 랑케 / 야콥 부르크하르트 / 프리드리히 니체 / 요한 구 스타프 드로이젠 / 빌헬름 딜타이 / 빌헬름 빈델반트와 하인리히 리케르트 / 역사주의의 극복은 가 능한가 초판 1986년 10월 10일 , A5신판, 236면
헤겔의 정신현상학 I 장 이뽈리뜨 / 이종철·김상환 옮김
헤겔의 《정신현상학》은 인류의 정신사에 등장했던 그 어떤 철학적 문헌들보다도 난해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뽈리뜨는 명석성의 아버지 데카르트의 후예답 게 원전의 품위와 심원한 사상을 결코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세부적인 내용의 분 석에서 전체상의 직관에 이르기까지 간명하게 해설함으로써 《정신현상학》, 나아 가서는 헤겔 철학 전반에 대한 안내자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헤겔의 정신현상학의 생성과 구조’라는 원제가 붙은 이 책은 《정신현상학》의 ‘이성’ 장까지에 해당하는 제1권과 ‘정신’ 장 및 ‘절대知’ 장을 다룬 제2권으로 헤겔
이루어져 있으며 헤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면 반드시 거쳐가야 할 연구서 이다. 차례 《정신현상학》에 대한 일반적 고찰 / 《정신현상학》의 의미와 방법 / 역사와 《정신현상학》 / 《정신현상학》의 구조 / 의식, 또는 개념의 현상학적 생성 / 감성적 확신 / 지각 / 오성 / 자연적 자기 의식에서 보편적 자기의식으로 / 의식에서 자기의식으로의 이행 / 자기의식의 자유:금욕주의와 회 의주의 / 불행한 의식 / 현상학적 측면에서의 이성 / 이성과 관념론 / 인간 개체성의 관찰 / 행위하 는 이성과 근대 개인주의 / 인간 작품 및 행위의 변증법 초판 1986년 3월 30일 , A5신판, 4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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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의 정신현상학 II 장 이뽈리뜨 / 이종철 옮김
마르크스가 ‘헤겔 철학의 탄생지이자 비밀’이라고 한 《정신현상학》의 후반부인 ‘정신’, ‘종교’, ‘절대知’의 장을 다룬 해설서. ‘의식’, ‘자기의식’, ‘이성’의 장을 다룬 제1권이 정신의 직접적인 현존재, 즉 정신 의 현상인 의식이 자신의 본질인 정신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에 대해 고찰하고 있 었다면, 제2권 ‘정신’의 장에서부터는 의식이라는 현상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로 복귀한 정신, 즉 절대적·실제적 본질로서의 정신이 세계사를 무대로 자기 자신을 전개해나가는 과정을 해설한다. 차례 정신 : 정신적 실체에서 정신의 자기지로 / 직접적 정신 / 정신적 자기의 첫번째 형식 / 문화 와 외화의 세계 / 계몽과 미신 간의 투쟁 / 절대적 자유와 공포 : 정신적 자기의 두번째 유형 / 정신 의 자기지에서 절대정신으로 / 도덕적 세계관 / 자기확신적 정신 : 자기인가 자유인가 / 종교 : 신비 주의인가 휴머니즘인가 / 현상학과 논리학:절대지 / 불란서에서의 헤겔 철학의 수용과정 초판 1988년 5월 20일 , A5신판, 394면
유물변증법 하인츠 킴멀레 엮음 / 심광현·김경수 옮김
유물변증법의 다양한 모델들을 제시한 책. 구 서독 보쿰대학 변증법연구회에서 헤겔에 연원을 두고 마르크스와 엥겔스에서부터 체계를 갖추기 시작한 유물변증 법이 어떻게 변모, 발전하였는가 토론을 거친 후 분야별로 책임 집필하였다. 차례 엥겔스 : 로타르 쿨만 / 레닌 : 안드리아스 아른트 / 모택동 : A. 아른트· G. 슈미트 / 루카치와 코르쉬의 변증법 이해:R. 단네만·W. 에르트브뤼게 / 에른스트 블로흐:루트 그로스마스 / 프랑크 푸르트 학파:S. 크라츠·B. 페르호르스트 / 그람시:울리히 부흐홀츠 / 카렐 코지크:마르틴 휘텔 / UDSSR과 DDR에서의 유물변증법의 원리들:K. 보크·H. 클라이르몬트 / 루이 알튀세:테오 브라 크만·S. 크라츠·B. 페르호르스트 초판 1987년 5월 10일 , A5신판, 454면
해석학이란 무엇인가 리차드 E.팔머 / 이한우 옮김
오늘날의 인문과학 특히 신학, 철학, 문학 분야에서 해석학의 중요성은 이미 상식 으로 자리잡았다. 이 책은 해석학의 의미와 전망을 폭넓게 밝히고 일반 독자들에 게 해석학의 다양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해석학을 정의하는 데 필요한 문제 들에 대해 상세히 해설함으로써 ‘해석학이란 무엇인가’하는 근본 물음에 답한다. 차례 해석학의 정의, 전망 및 의의 / ‘헤르메네웨인’과 ’헤르메네이아’ / 해석학에 관한 현대의 논 쟁 : 베티 대 가다머 / 네 명의 주요 이론가 / 슐라이어마허에 의한 보편적 해석학의 시도 / 딜타이 : 정신과학의 정초로서의 해석학 / 《존재와 시간》에 있어서 해석학에 대한 하이데거의 기여 / 근대의 미의식과 역사의식에 대한 가다머의 비판 / 가다머의 변증법적 해석학 / 문학 해석을 위한 해석학 적 선언 / 해석학에 관한 서른 개의 명제 초판 1988년 6월 30일 , A5신판, 448면 * 문화공보부 추천도서(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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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개념 길버트 라일 / 이한우 옮김
‘옥스퍼드학파’라고 불린 일상언어학파를 주도한 철학자 길버트 라일은 언어의 잘못된 사용으로 빚어지는 혼란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 책에 실린 철학적 논증들은 이미 우리가 정신에 대하여 알고 있는 바를 확대하는 것보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앎의 논리적 위상을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 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서술하면서 정신의 힘과 작용의 개념들을 잘 사용하면서도 이런 개념들을 지배하고 있는 논리적 규칙이나 원리에 대해서는 명 확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그 개념들에 대한 논리적 준거를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 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차례 데카르트가 만든 신화 / 방식을 아는 것과 사실을 아는 것의 차이 / 의지 / 정서 / 성향과 발생 사건 / 자기인식 / 감각과 관찰 / 상상력 / 지성 / 심리학 초판 1994년 3월 15일 , A5신판, 432면
현상학의 근본문제들 마르틴 하이데거 / 이기상 옮김
20세기 최고의 철학적 업적이라고 일컬어지는 마르틴 하이데거의 대저작 《존재와 시간》의 미간행 부분인 <시간과 존재>에 대한 새로운 정리. 하이데거의 대부분 저술들이 난해하고 농축된 내용과 형식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것과는 달리, 이 책은 비교적 쉽게 논의를 전개하고 있고 특히 강의록 형식으로 기록되어 주장과 반박이 박진감 있게 교차되는 생생한 철학적 논변의 현장을 체 험할 수 있게 해준다. 차례 제1부 존재에 관한 몇 가지 전통적 논제들에 관한 현상학적·비판적 논의–칸트의 논제:존재 마르틴 하이데거
는 실제적 술어가 아니다 / 아리스토텔레스로 거슬러 올라가는 중세 존재론의 논제:존재자의 존재 구성틀에는 무엇임과 눈앞의 존재가 있다 / 근세 존재론의 논제:존재의 근본방식은 자연의 존재와 정신의 존재이다 / 논리학의 논제 : 모든 존재는 그때그때의 존재방식에 상관없이 ‘이다’를 통해 거 론되고 논의될 수 있다. 연계사의 존재 / 제2부 존재일반의 의미에 대한 기초존재론적 물음 / 존재 의 근본구조들과 근본방식들-존재론적 차이의 문제 / <부록> 하이데거의 생애와 사상 : 존재의 의 미와 역운 초판 1994년 4월 30일 , A5신판 양장, 524면
형이상학 입문 마르틴 하이데거 / 박휘근 옮김
하이데거가 1935년 여름학기에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강의한 내용으로, ‘형이 상학의 근본물음’은 무엇인가 하는 문제를 전개시켜 밝히고 있다. 하이데거는 형이상학 ‘본질’의 그 근저에까지 이르는 한층 더 깊이 있는 사색과 이와 함께 또 다른 하나의 ‘있음(존재)의 질문에 대한 한층 더 원래적인 질문’의 가능성에 대해 새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그리스도교 사상을 포함한 서양철 학의 형이상학적·정신적 극치가 어떤 것인가를, 최초로 존재 문제를 그 자체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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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한 파르메니데스와 헤라크리트의 해석을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준다. 차례 1. 형이상학의 근본물음 / 2. ‘있음’이라는 단어의 문법과 어원에 관하여 / 3. 있음의 본질에 관한 질문 / 4.있음의 제한 초판 1994년 9월 30일 , A5신판 양장, 330면
하이데거 사유의 길 오토 페겔러 / 이기상·이말숙 옮김
시적 은유와 난해성 때문에 숭배와 매도라는 극단적으로 상반된 반응을 불러일으 키며 철학계뿐만 아니라 과학계, 예술계 등 지성계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하 이데거 철학 최고의 입문서. 페겔러는 하이데거를 가장 잘 이해하면서도 객관적 거리를 유지한 연구자로서 하 이데거가 관심을 가졌던 문제들을 연대순으로 정리해 그의 사상을 체계적이고 명 확하게 기술, 일관성을 가지고 하이데거의 원대한 시도를 잘 설명하고 있다. 차례 형이상학 안으로 들어섬 / 형이상학과 역사 / 형이상학의 정초로서의 기초존재론 / 현상학 ·초월철학·형이상학 / 형이상학의 근거로 소급해 올라감 / 역사로서의 형이상학 / 형이상학의 극 복변형 / 다른 시원 / 고유한 것으로의 해방 / 말함의 문제 초판 1993년 6월 25일 , A5신판 양장, 414면
하이데거의 예술철학 F.W.폰 헤르만 / 이기상·강태성 옮김
하이데거의 예술에 대한 사유는 여러 대상 영역 중 하나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아 니다. 그것은 곧 그의 전 사상을 관통하고 있는 존재사유의 시작과 끝을 이어주는 끈이며 열쇠이다. 그러므로 하이데거의 예술철학은 그의 사상의 전 궤적을 염두 에 두고 해설되어야 한다. 누구보다도 충실하게 이 과제를 잘 수행하고 있는 헤르 만 교수의 책에서 우리는 하이데거의 예술철학만이 아니라 하이데거 사상의 전체 적인 그림과 핵심적인 계기들을 모두 접하게 된다. 차례 입문 / 서론 : 예술작품 논문 제목의 해설을 출발점으로 삼아 문제를 형식적으로 제시하면서 개진함 / I부 사물과 예술작품 : 예술작품에 있어서의 사물적 차원의 규정을 위한 예비 물음으로서 사물의 사물존재에 대한 존재론적 물음 / 예술작품을 그 근원적인 작품존재에서 직접 경험하기 위 한 뛰어듦 / II부 예술작품과 진리 : 예술작품의 본질적 연관들을 파헤쳐 드러내 보이기 위한 예비 적인 숙고 / 예술작품 속에서 일어난 진리의 발생사건 / III부 진리와 예술 : 예술작품의 보존 / 예 술작품의 근원으로서의 예술 / <부록> 예술작품의 근원(하이데거) 초판 1997년 1월 30일 , A5신판 양장, 552면
하이데거의 실존과 언어 이기상 지음
하이데거 철학에 관한 입문서 한 권 없었던 우리의 상황에서 처음으로 소개된, 하 이데거의 기본적 사상과 근본이 되는 개념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놓은 해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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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하이데거의 대표작인 《존재와 시간》까지 하이데거 사상의 골격을 정리하고 하이데거 언어관에 대한 여러 상이한 해설들에 대해 지은이의 치밀한 해석을 곁 들여 비교, 소개하여 하이데거 철학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차례 서론 / 《존재와 시간》 이전에서의 존재와 언어 / 존재물음과 현존재분석 / 세계-내-존재 : 하 이데거의 인식이론 / 더불어 있음과 자기 자신으로 있음 / 처해 있음 / 이해 / 말 / 언어와 말 / 언어 와 인식의 ‘로서’ 구조 / 언어와 진리 / 결론 : 언어와 존재 / 참고문헌 : 하이데거의 저작, 하이데거 철학관련 도서목록 초판 1991년 8월 15일 , A5신판 양장, 302면 * 문화부 추천도서( ’91)
하이데거의 존재와 현상 이기상 지음
실존철학자로 알려진 하이데거를 현상학자로 새롭게 해석하고, 하이데거의 대표 저작인 《존재와 시간》이 후설의 현상학 정신에 의거해 쓰여진 현상학적 작품임을 밝힌 연구서. 후설 철학의 대상과 방법에 대한 개괄적 설명과 그의 현상학적 원칙 과 업적 등을 소개하고, 하이데거 철학의 대상과 방법, 그의 철학의 주춧돌을 놓 기 위한 노력 등을 상세하게 서술해 후설과 하이데거라는 두 철학자에 대한 이해 를 일목요연하게 접할 수 있다. 서양철학 용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작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지은이가 그 어느 철학자보다도 조어를 많이 사용하는 하이데거의 철학 용어들을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바꾸어놓은 점도 돋보인다. 차례 하이데거는 현상학자다 / 철학의 대상과 방법에 대한 후설의 견해 / 후설의 존재론과 그에 대 한 하이데거의 비판 / 존재에 대한 물음과 현상학 / 현상학적 분석에서 존재론적 해석으로 / 존재에 대한 학문으로서의 철학과 ‘존재와 시간’ 초판 1992년 9월 20일 , A5신판 양장, 375면 * 문화체육부 추천도서( ’93)
사유와 운동 앙리 베르그송 / 이광래 옮김
생의 철학을 주창, 20세기의 독창적 사상가로 평가되는 앙리 베르그송이 마지막 으로 펴낸 저서로, 그의 직관적 방법론을 가장 탁월하게 설명했다고 평가되는 <형 이상학 입문>을 비롯, 대표적인 논문들이 실려 있다. 형이상학과 과학이라는 용 어의 의미를 분명히 정립하려 한 논문 <형이상학 입문>은 몇 년 뒤에 나올 그의 대표적인 저서 《창조적 진화》의 방법과 입장을 예고하는 것이기도 하다. 책의 후 반부에는 베르그송의 철학과 직접 또는 간접으로 관련을 맺어온 세 사람의 철학 자 클로드 베르나르, 장 라베송, 윌리엄 제임스에 대한 글이 실려 있어 그의 철학 적 계보와 영향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초판 1993년 1월 30일 , A5신판, 348면 *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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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 황문수 옮김
철학자라기보다는 예언자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19세기에 20세기의 문화와 사 상을 오차 없이 예견한 니체의 심오한 사상이 집약되어 있는 책이다. 지금까지의 어느 전형에도 속하지 않는 독특한 형식을 갖춘 철학서이면서도 서사 시적인 구성하에 유려한 문장으로 쓰여진 이 책은 어떠한 문학서나 시보다도 더 욱 문학적이고 시적이다. 야스퍼스의 말대로 철학과 문학과 예언이 일체를 이루 고 있는 이 책은 삶과 인간과 세계를 생각하는 사람은 반드시 읽어야만 할 책이 다. 니체는 역사상 처음으로 서구 사회를 지배해온 기독교의 신의 권위를 부정하 며 “우리들이 신을 죽여버린 것이다. 그대들과 내가…… 신은 죽었다”라고 외치 고 있다. 초판 1975년 3월 5일 , A5신판 양장, 536면 * 연 세대 · 고려 대 권장도서
비극적 사유의 탄생 프리드리히 니체 / 이진우 옮김
생전에는 발표되지 않았던, 청년 니체의 열정이 담긴 초기 논문집. 철학이 우리의 삶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문화의 힘으로 거듭나려면 철학 본래의 예술적 측면을 되찾아야 한다고 예언한 니체의 글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 를 예견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다. <디오니소스적 세계관>과 <쓰여지지 않은 다섯 개의 머리말>에서는 그리스 시대에 표출된 인간 실존의 비극적 양면성을 통해 현대 문화의 비극성을 분석했고, <그리스 비극시대의 철학>과 <비도덕적 의미에서의 진 리와 거짓에 관하여>에서는 철학, 예술, 진리와 허구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인식과 해석을 하나의 예술적 활동으로 평가하는 관점을 제안한다. 초판 1997년 2월 28일 , A5신판, 300면
계몽의 변증법 호르크하이머·아도르노 / 김유동·주경식·이상훈 옮김
프랑크푸르트학파를 이끈 두 거두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열린 사유가 담겨 있는 이 책은 현대문명 비판의 교과서로 읽히는 20세기의 고전이다. 집단 수용소 에서의 대량학살과 전쟁의 살육이 한창이던 2차대전 당시, 나치즘을 피해 미국에 망명한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귀중한 공동 연구의 소산으로 탄생한 이 책은 기술 진보가 절정에 달한 시대에 가공할 야만 상태가 빚어지는 현대를 해명하는 하나의 ‘이론’을 세우고 있다. 사회 속에서 자유는 계몽적 사유로부터 분리될 수 없으며 이 계몽의 개념 자체가 오늘날 도처에서 일어나는 퇴보의 싹을 함유하고 있고, ‘계몽’ 스스로 이러한 퇴행적 계기를 자각하지 못한다면 자신의 운명을 돌 이킬 수 없게 만들 것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우리에게 기술 문명의 변화 된 현실 속에 은폐된 억압의 구조를 반성하게 한다. 차례 계몽의 계몽 / 오디세우스 또는 신화와 계몽 / 줄리엣 또는 계몽과 도덕 / 문화산업 : 대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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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으로서의 계몽 / 반유대주의적 요소들 : 계몽의 한계 / 스케치와 구상들 ‘사실에 정통함’에 반대 하며 / 지배로 변하는 이념 / 볼테르를 위하여 / 역사철학 비판 / 진보의 대가 / 공허한 경악 초판 1995년 9월 20일 , A5신판, 352면
아도르노 사상 김유동 지음
이 책은 아도르노의 사상을 칸트·헤겔·마르크스 등 기존의 사상들과 대비시키 며, 다방면에 걸친 그의 연구를 단절시키거나 부분적인 모티프를 분리시키는 일 없이 서로 연관지어 보여준다. 아도르노의 역사철학과 사회이론, 인식론까지를 포괄적으로 소개하여 우리 학계의 아도르노 수용사에 새 장을 연 저서로 평가받 고 있다. 아도르노는 이데올로기 아닌 진정한 삶의 모범은 구성될 수 없으며, 궁극의 진리 란 알 수 없다고 보았다. 반면 그의 무의미나 기존 현실 부정은 자기 반성과 미래 에 대한 열림을 전제로 한 화해의 몸짓이라고 지은이는 말한다. 차례 1부 고통의 인식-자연과 인간 : 아도르노의 역사철학 / 사회와 인간 : 아도르노의 사회이론 / 주체와 객체 : 아도르노의 인식론 / 2부 화해의 모색 : 아도르노의 미학이론-객체에서의 자유와 주 체적 체험 / 동일성과 미학 / 예술과 사회 / 가상의 위기 / 가상의 구제 초판 1993년 2월 10일 , A5신판 양장, 337면
임마누엘 칸트 오트프리트 회페 / 이상헌 옮김
근대철학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칸트철학 입문서로, 칸트가 제시한 ‘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나는 무엇을 희망해도 좋은가’를 화두로 칸트철학 전반을 포괄적으로 조망하는 동시에 세부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칸트철학을 순수이성비 판, 도덕철학과 법철학, 역사철학과 종교철학 세 부분으로 나누어, 주요 저작을 중심으로 그의 사상의 발전 과정과 영향에 대해 언급한다. 차례 I. 생애와 철학적 발전 / II. 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 순수이성비판 / III.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도덕철학과 법철학 / IV. 나는 무엇을 희망해도 좋은가 : 역사철학과 종교철학 / V. 철학적 미학과 유기체의 철학 / VI. 칸트 철학의 영향 초판 1997년 5월 20일 , A5신판, 408면
현대성의 철학적 담론 위르겐 하버마스 / 이진우 옮김
의사소통적 이성의 추구로 포스트모던의 불투명성을 극복하려고 시도한 독일의 사회철학자 위르겐 하버마스의 사상의 진수를 보여주는 명저이다. 현대성의 철학적 담론을 개시한 헤겔과 청년헤겔파, 포스트모더니즘으로의 전환 점을 이룬 니체,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 하이데거, 데리다, 바타이유, 푸코, 루 만 등을 망라하여 풍부한 논의를 펼친다. 현재 포스트모더니즘의 이론들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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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세계적인 학자들의 사상을 총망라하고 그에 대한 진지하고 체계적인 비판을 담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시대적 도전에 결연히 맞서지만 균형을 잃지 않는 한 지성의 냉철함, 분명한 문제의식과 시대정신의 치밀한 서술을 만날 수 있을 것 이다. 차례 현대의 시대의식과 자기확인의 욕구 / 헤겔좌파, 헤겔우파 그리고 니체 / 탈현대로의 진입 : 전환점으로서의 니체 / 신화와 계몽의 뒤얽힘 :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 / 형이상학 비판에 의한 서양 합리주의의 약화:하이데거 / 시간화된 근원철학을 넘어서:음성중심주의에 대한 데리다의 비 판 / 에로티시즘과 일반 경제학의 사이 : 바타이유 / 권력이론의 아포리아 : 푸코 / 주체철학으로부 터 벗어날 수 있는 다른 탈출구 초판 1994년 11월 20일 , A5신판, 478면
새로운 불투명성 위르겐 하버마스 / 이진우·박미애 옮김
세계적인 석학 위르겐 하버마스의 정치적 단문 모음집. 세계 지성의 흐름을 주도해온 그의 철학적 동기와 발전 과정을 잘 보여준다. 그는 분화된 사회 현상으로부터 도피하여 새로운 총체성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반동적 시대정신과 신보수주의가 우리 시대에 만연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사회의 분화를 발전의 계기로 볼 수 없는 까닭에 새로운 불투명성의 안개가 피어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사회의 분화가 빚어내는 모순과 갈등을 발전의 계기로 전환시 킬 수 있는 이성적 방법을 모색한다. 강연, 인터뷰, 신문과 잡지의 평론, 시사성 짙은 책에 대한 서평 등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독립된 학술 저작에 비해 훨씬 제한 없이 논지를 전개하고 있다. 차례 1.신보수주의 : 현대적 건축과 탈현대적 건축 / 2.전환 이후 / 3. 83년 가을 : 또는 권리의 도덕 적 중립화 / 4.계몽의 변형들 : 칸트의 ‘계몽은 무엇인가’에 관한 푸코의 강의 / 합리성 비판의 천박 함 / 5.새로운 불투명성:복지국가의 위기와 유토피아적 에너지의 고갈 / 6.해명:합리화의 변증법 / 《뉴 레프트 리뷰》와의 인터뷰 / 7.또 하나의 짐스러운 유산: 과거의 청산 초판 1995년 12월 20일 , A5신판, 312면
담론윤리의 해명 위르겐 하버마스 / 이진우 옮김
하버마스는 다원주의 시대에 도덕 규범을 정당화하고자 하는 철학적 과제를 대변 한다. 현대의 도덕적 관점은 사회의 규범적 규칙을 정당화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그는, 규범적 주장들을 공정하게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관점을 서술하 는 자신의 철학을 도덕에 관한 담론이론 또는 담론윤리라고 명명한다. 도덕철학 과 정치철학의 영역에서뿐만 아니라 문화 전반적인 부분에서 이성보다는 감성이, 보편주의보다는 맥락주의가 지배하고 있는 오늘날 하버마스 철학은 다원주의에 대한 철저한 문제의식과 함께 정의와 유대성을 화해시키고자 하는 진지한 시도라 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덕적 관점의 정당화 가능성을 꼼꼼하게 서술하고 있는 이 책은 유행처럼 번져가는 담론 개념 및 담론윤리를 어느 입문서보다도 선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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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명확하게 설명하는 매우 중요한 책이다. 차례 I.도덕성과 인륜성 : 칸트에 대한 헤겔의 반박은 담론윤리에도 적용되는가? / 무엇이 삶의 형 식을 합리적으로 만드는가? / II. 도덕발달정의와 유대성:단계 6에 관한 논의 / 로렌스 콜버그와 신 아리스토텔레스주의 / III. 실천이성 : 실천이성의 실용적, 윤리적, 도덕적 사용에 관하여 / 담론윤 리의 해명 초판 1997년 9월 20일 , A5신판, 280면
탈형이상학적 사유 위르겐 하버마스 / 이진우 옮김
형이상학과 정치사회이론의 관계를 바탕으로 개체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 하는 이 책은 철학의 현실과 사회적 의미, 그리고 철학의 미래에 대한 하버마스의 날카로운 분석을 담고 있다. 하버마스는 현대의 탈형이상학적 경향을 분석하고 언어학적 전회의 의미를 밝힘으로써 현대사회를 전체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새로 운 이성을 제안하고, 궁극적으로는 형이상학과 이성 비판의 상관관계에 대한 해 명을 시도한다. 차례 I.형이상학으로의 회귀?–현대의 지평이 변화하고 있다 / 칸트 이후의 형이상학 / 탈형이상 위르겐 하버마스
학적 사유의 동기들 /II.화용론적 전회–행위, 언어활동, 언어적으로 매개된 상호작용과 생활세계 / 의미이론의 비판 / 존 설의 ‘의미, 의사소통 그리고 재현’/ III.형이상학과 이성비판의 사이–이성 의 다양한 음성들과 그 통일성 / 사회화를 통한 개인화 : 조지 허버트 미드의 주관성 이론 / 철학과 학문은 문학인가? / 종합비평:형이상학으로의 회귀? 초판 2000년 6월 15일 , A5신판, 320면
하버마스의 비판적 사회이론 이진우 외 지음
독일이 낳은 ‘20세기 최고의 논쟁가’로 불리는 하버마스의 사상을 연구한 국내 학자들의 연구 저서로, 초기의 사회비판이론으로부터 의사소통적 행위이론을 거 쳐 규범적 담론이론으로 발전하고 있는 하버마스 사상의 발전 과정을 세 단계로 나누어 접근한다. 하버마스는 비판이론의 전통 속에서 자랐으나 그 한계를 지적하고, 비판적 사회 이론을 통해 궁극적으로 비판이론을 넘어서고자 한다. 하버마스의 일관된 관심은 비판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는 것, 즉 사회적 비판을 합리적으로 정당화할 수 있 는 규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논의의 핵심은 의사소통의 합리성 을 토대로 하는 담론이론에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이 책은 하버마스의 이론을 수용하면서도 그를 넘어설 수 있는 관점을 획득하고자 한다. 차례 하버마스의 비판적 사회이론(이진우) / 1.하버마스의 비판적 해석학(김용일) / 2.하버마스의 의사소통적 합리성(한자경) / 3. 하버마스의 담론이론과 진리이념(백승균) / 4. 하버마스에서 공론 영역의 양면성(김재현) / 5.비판적 사회이론의 방법론적 전략(한승완) / 6.급진민주주의의 규범적 토대(이진우) / 7.담론이론의 사회철학(윤평중) / 8.개체성립과 탈형이상학(김득룡) / 9.하버마스 와 한국(권용혁) 초판 1996년 4월 20일 , A5신판, 29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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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세상을 찾아서 칼 포퍼 / 박영태 옮김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 철학자로 꼽히는 칼 포퍼의 연설문과 에세이를 모았다. 이 책을 편집한 1989년은 포퍼의 만년에 해당하기 때문에 여기에 실린 글은 노년기에 접어든 포퍼의 철학관과 역사관, 세계관을 구체적으로 드러내 준 다. 이 책에서 주목할 수 있는 내용은 포퍼 자신의 역사관, 국가관, 학문관, 세계 관뿐 아니라 논리실증주의와 프랑크푸르트 학파와 대비하여 자신의 철학관을 소 상하게 피력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아도르노와 하버마스의 실증주의자 논쟁을 통해 자신이 철학적으로 많은 오해와 손상을 받았는데도 대응하지 않았던 이유를 이 책에서만 공개한 편지(6장 〈허풍에 반대하면서〉)를 통해 처음으로 밝히고 있 다. 차례 1부 지식에 관하여 / 2부 역사에 대하여 / 3부 여러 가지 다양한 것에서 제목을 표절하여 모 은 ……가장 최근의 글들 중에서 초판 2008년 4월 30일 , A5신판, 424면
시간과 타자 엠마누엘 레비나스 / 강영안 옮김
레비나스는 데리다, 리오타르 같은 철학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현대 프랑 스의 가장 독창적인 철학자로 알려져 있다. 전통 철학이 무시한 여러 주제들(쾌 락과 신체성, 노동과 거주, 여자와 아이의 존재, 고통의 문제 등)을 중요하게 다루 는 레비나스는 서양의 자아 중심적 철학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동시에 이웃과 타 인에 대한 책임과 연대를 강조한 타자성의 철학을 구축한다. 레비나스는 “시간은 주체가 홀로 외롭게 경험하는 사실이 아니라 타자와의 관계 자체임을 이 강의를 통해서 보여주고자 했다”라고 쓰고 있다. 차례 시간과 타자-존재의 고독 / 존재자 없는 존재 / 홀로서기 / 고독과 홀로서기 / 고독과 물질 성 / 일상적 삶과 구원 / 세계를 통한 구원 : 먹거리들 / 빛과 이성의 초월 / 노동 / 고통과 죽음 / 죽 음과 미래 / 사건과 타자 / 타자와 타인 / 시간과 타인 / 할 수 있음과 타인과의 관계 / 에로스 / 생 산성 / 해설 : 레비나스의 철학(강영안)–존재 부조리의 경험과 주체의 출현 / 향유, 거주 및 노동 / 타인의 얼굴 / 인간 존재와 죽음, 그리고 죽음 저편 초판 1996년 1월 30일 , A5신판, 184면
주체는 죽었는가 강영안 지음
포스트모더니즘 이후의 철학적 사유와 인간의 삶을 모색한 강영안 교수의 저서로 ‘현대철학의 포스트모던 경향’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포스트모던 철학은 기존의 폐쇄된 생각으로부터 인간을 해방시켜주었지만 중요 한 것은 ‘어디로’ 해방시켜주었는가이다. 현대철학이 안고 있는 과제는 결국 인 간의 위치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이다. 지은이는 근대철학 이후 심화된 전체와 개 체의 분리, 주관과 객관의 대립, 자아의 절대성 주장에서 벗어나 타인과 자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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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고 신과 더불어 사는 총체적 세계를 향한 상상력이 그 어느 시대보다 더 절실하 게 요구됨을 강조하고 있다. 차례 서론 : 현대철학과 주체의 문제 / 현대철학의 포스트모던 성격 / 데카르트의 코기토와 현대성 / 셸링의 자아와 철학 / 독일 관념론 이후의 주체와 개인 / 라캉의 주체와 욕망 / 레비나스의 주체와 타자 / 주체 없는 인식론과 인격적 지식 / 철학의 종말과 인간의 미래 초판 1996년 8월 20일 , A5신판, 320면 * 문화체육부 추천도서( ’96) * 문화체육부 선정 우수 학술도서( ’97)
컴퓨터 혁명의 철학 A. N. 라키토프 / 이득재 옮김
과학철학·정보학·역사 인식의 문제에 관한 폭넓은 저술로 널리 알려진 옛 소련 의 저명한 과학철학자 아나톨리 일리치 라키토프의 역저. 출간 당시 15만 부 이상 팔렸을 정도로 큰 관심을 모은 책으로 기술공학과 인문학 적 지식을 토대로 컴퓨터 혁명의 발생 원인과 그 발생 과정, 그리고 사회 전체에 미칠 영향 등을 심도 있게 다룬다. 라키토프는 정보 사회라는 미래의 전망 속에서 철학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생산력을 숭배하고 컴퓨터를 만능의 해결사 로 우상시하는 것, 정보 컴퓨터 혁명을 부르주아 이데올로기로 폄하해버리는 것, 이 모두는 철학이 극복해야 할 신화에 불과하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19세기의 철 학이 중세 이데올로기와 신화를 깨고 나온 비판적인 것이었다면 21세기에 새로 운 문명의 전환을 예고하는 컴퓨터 혁명에 대해서도 철학은 여전히 비판적 태도 를 견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차례 I.정보사회를 향한 길 : 문제, 현실, 그리고 전망들 / II.컴퓨터 혁명에 실재하는 진보의 철학 / III.과학기술 진보와 컴퓨터 혁명 / IV.정보 인식론과 인공 지능 / V.컴퓨터 혁명 : 사회적 전망들 과 결과들 / 에필로그:우리나라에 정보사회는 있는가? 초판 1996년 3월 30일 , A5신판, 340면 * 문화체육부 선정 우수 학술도서( ’96)
기술문명과 철학 임홍빈 지음
현대를 기술공학시대, 기술사회라고 정의하고 그 성격과 기술문명이 초래한 현대 산업사회의 위기들을 폭넓게 분석하면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기술문명의 성립 과정을 역사적이며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서 분석함으로써 현대 사회의 상황을 진단하고, 기존의 도덕주의에 비판을 가하면서 자연에 대한 책임,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 등 ‘책임윤리’를 새로운 윤리학으로 제시한다. 이러한 책 임윤리론은 책임정치론으로 나아가는데, 지은이는 우리 사회에 탈인간 중심주의 적 윤리와 인간 중심주의적 윤리를 넘어서는 역동적 규범이론이 필요함을 강조한 다. 시대 규정의 문제, 새로운 윤리의 모색, 한국철학의 정체성, 한국형 정치철학 의 가능성 등 본질적인 주제들을 깊이 파고든다. 차례 1부 분석과 진단:과학기술문명을 어떻게 볼 것인가 / 기술문명의 성립과정에 대한 비판적 이 해 / 2부 불확정시대의 규범이론 : 자율성의 윤리 / 후기산업사회의 정치적 정체성 / 책임윤리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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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성 / 위기관리사회와 역동적 규범이론/ 3부 기술과 문화, 성(性) : 기술시대의 문화 / 새로운 성 계약? / 4부 현실과 철학의 정체성 : 시대정신을 통해서 본 한국철학의 정체성 / 윤리적 현실과 책 임정치의 이념 초판 1995년 10월 20일 , A5신판, 364면 * 문화체육부 추천도서( ’96)
탈이데올로기 시대의 정치철학 이진우 지음
탈이데올로기 시대란 경제적 이기주의와 도구적 기술주의의 결합으로 타인의 고 통과 인간의 거주 공간에 대한 무관심이 확장되는 후기 자본주의 시대를 의미하 며, 그 이기주의를 조정, 통제할 수 있다고 여겨져온 정치가 근본적으로는 그 보 호 장치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완연히 폭로되어버린 냉소주의 시대를 뜻한다. 지은이는 환경 파괴, 자연과 인간 자신의 도구화, 극단적 냉소주의 등 후기자본주 의의 변화 국면에서 드러나는 총체적 위기를 진단하고 탈이데올로기 시대에 혁명 적으로 요청되는 새로운 정치철학을 제시하고자 한다. 궁극적으로 현재 처해 있 는 인간 조건에 대한 성찰을 유도하고 있다. 차례 탈정치시대의 정치철학 / 후기자본주의의 가치관과 경제윤리 / 정치적 정의론:자유, 인권 그 리고 공익 / 다원적 민족주의와 세계평화 / 탈이데올로기 시대의 지식인과 지성인 초판 1993년 2월 15일 , A5신판 양장, 342면 * 문화체육부 추천도서( ’93)
탈현대의 사회철학 이진우 지음
부제는 ‘마르크스주의와 포스트마르크스주의’. 지은이는 포스트모더니즘이 현재 우리의 삶과 행위를 지배하고 있는 문화현상이라는 인식에서 출발, 현대사회에 대해 비판적 거리와 저항의 공간을 획득하기 위한 비판철학으로서 포스트모더니 즘과 마르크스주의를 생산적으로 결합한 ‘포스트마르크스주의’를 제안하며 마르 크스를 역사적 비판가로서 드러내 보이려고 시도한다. 1부는 인간 소외, 이데올 로기, 노동과 자연의 관계 등 마르크스철학을 탈현대적 관점에서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2부는 후기자본주의의 변화 국면을 설명하는 데 적합한 비판 철학으로서의 포스트마르크스주의의 사회철학적 지평을 그리고 있다. 차례 철학은 세계를 변혁시킬 수 있는가 / 이데올로기 개념의 탈현대적 이해 / 페레스트로이카의 철학적 이해 / 한스 요나스의 생태학적 윤리학 / 자니 바티모의 ‘약한 존재론’과 포스트마르크스주 의 / 허무주의시대의 책임윤리 / 푸코 : 권력, 지식 그리고 욕망 / 비판적 사회이론과 담론적 실천 / 후기자본주의의 생산 양식과 삶의 형식 초판 1993년 6월 30일 , A5신판 양장, 28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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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의 담론 이진우 지음
다원화된 산업사회를 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 윤리의 틀을 모색해온 이진우 교수는 핵전쟁, 유전자 조작, 에이즈, 생태계 파괴와 같은 것들이 우리의 가치관 과 도덕 원리를 근본적으로 흔들어놓은 기술 시대의 현상들이라고 본다. 그렇다 면 전통 윤리가 당연한 것으로 간주하였던 전제 조건들이 와해되고 있는 지금, 철 학으로서의 윤리학은 과부하에 걸린 것인가? 이 책은 다원주의로부터 출발하여 개인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동시에 공동체적 삶을 가능하게 하는 보편주의적 관점을 찾아가는 시도로, 중심을 상실한 포스트 모던 시대에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윤리적 입장을 모색하고 있다. 차례 1부 도덕의 담론 : 일상적 문제로서의 도덕 / 도덕의 인간학적 전제조건 / 도덕의 근본물음 / 불확실성 시대의 도덕적 담론 / 2부 실천철학으로서의 응용윤리:응용윤리란 무엇인가 / 국가의 강 제권은 정당화될 수 있는가 / 핵무기가 평화의 수단이 될 수 있는가 / 과학과 기술은 과연 가치중립 적인가 / 인간은 생명과 죽음마저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가 / 자연, 보호의 대상인가, 권리의 주체인가 / 성(性), 쾌락의 수단인가, 삶의 표현인가 초판 1997년 3월 20일 , A5신판, 384면
이성은 죽었는가 이진우 지음
왜 우리는 지금 서양 이성의 죽음을 말하는가. 서양 합리주의가 도구적 이성과 계산적 사유만을 절대화하는 비합리주의로 전도 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민주주의 역시 다원성 자체를 하나의 가치로 절대화함으 로써 모든 이들이 공동으로 자유로울 수 있는 공간을 파괴한다. 이러한 세기 전환 기에 서양 합리주의는 아직도 이성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를 가지고 있는지 저자는 묻고 있다. 저자는 이즈음의 상황이 서양 이성의 죽음을 초래하였다고 보며, 헤겔, 후설, 하 버마스, 니체, 하이데거, 비트겐슈타인, 푸코, 로티, 리오타르 등 대표적 서양철학 자들의 철학적 담론을 통해 이성을 탐구한다. 서양 합리주의에 대항하여 세계를 관계의 관점에서 사유하는 새로운 탈현대적 사유를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차례 1부 서양 합리주의와 계몽의 이성:헤겔 / 후설 / 하버마스 / 2부 이성의 계몽과 계몽의 변증법: 니체 / 하이데거 / 비트겐슈타인 / 3부 계몽의 자기계몽과 서양 이성의 종언:푸코 / 로티 / 리오타르 초판 1998년 4월 15일 , A5신판, 392면 *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 학술도서( ’98)
녹색 사유와 에코토피아 이진우 지음
인간에 대한 자연의 의미를 생태학적 관점에서 고찰하고, 인간과 자연 사이에 자 유로운 관계가 성립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탐색한 책. 인간의 지배 영역을 확장하고자 하는 인간 중심주의가 한계에 도달하였음을 알리 고, 인간의 영원한 실존과 생태학적 유토피아, 즉 에코토피아의 실현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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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중심의 사고 방식에서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의 식의 혁명적 전환이 먼저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한다. 한스 요나스, 위르겐 하버마스, 마르틴 하이데거, 머레이 북친 등 서양 철학자들 의 이론을 바탕으로 기술문명의 획기적 발전을 가져온 코페르니쿠스적 혁명의 의 미를 재조명하고 인간의 자유와 자연의 가치를 철저하게 반성함으로써 21세기에 인간성을 실현할 수 있는 철학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차례 깨어 있는 이성의 꿈은 가능한가 / 1.생명윤리와 생태학적 존재론 / 2.말없는 자연에 대한 인 간의 윤리적 책임 / 3.지구의 언어, 침묵 / 4.지구의 의미와 공생주의 / 5.녹색 사유와 인간주의 / 6.“있는 그대로 두기” :기술 시대의 자유와 방념 / 7.자연의 자유, 인간의 필연 / 8.환경위기의 근원
과 생태학적 진보주의 초판 1998년 5월 10일 , A5신판, 272면 * ‘ 98 중앙일 보 좋은 책 100선’ 선정도서
덕의 상실 A.매킨타이어 / 이진우 옮김
하버마스와 함께 현대의 대표적 도덕철학자로 알려져 있는 매킨타이어가 다원주 의 시대에 우리가 추구해야 할 공동 선과 가치의 문제를 언급한 책. ‘우리는 어떤 인간이기를 원하는가’라는 질문에 관하여 매킨타이어가 제시하는 바람직한 인간상에 관한 해석은 도덕적 다원주의의 덫에 걸린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새로운 대안이다. 차례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실험적 사유 / 오늘날 도덕적 불일치의 본질과 정의주의의 주장들 / 정의 주의 / 계몽주의 기획 실패의 몇 가지 필연적 결과들 / 사실 설명과 전문지식 / 니체인가 아니면 아리 스토텔레스인가 / 영웅사회의 덕성들 / 아테네에서의 덕성들 / 덕에 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설명 / 중 세의 관점과 사건들 / 덕 이후:니체인가 아니면 아리스토텔레스인가, 트로츠키, 그리고 성 베네딕트 초판 1997년 3월 20일 , A5신판, 424면 * 문화체육부 추천도서( ’97)
현대 사회철학과 한국사상 신일철 지음
사회철학과 역사철학, 민족주의적 한국사상 연구에 평생을 바친 신일철 교수의 철학 세계가 담긴 논문집으로, 교수 시절 틈틈이 연구하고 발표한 글들을 묶었다. 1부에서는 현대 자유주의 시장에 관한 철학을 비롯, 노직의 자유지상주의적 정의 론, 하버마스의 유물사관의 재구성론, 미국 문화와 프래그머티즘 철학, 이데올로 기와 ‘개방사회’, 후쿠야마의 ‘역사의 종언’론에서 다룬 정치철학 등 현대 사회철 학의 주류들을 편력하고, 북한 주체철학의 문제점을 살펴본다. 2부에서는 안창 호, 신채호, 이상재, 이퇴계의 사상 등 한국의 근대 사상을 살펴보고, 동학사상을 비롯, 주체적인 삶을 위해 투쟁했던 우리의 모습을 되짚어본다. 초판 1997년 2월 10일 , A5신판, 4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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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이론의 사회철학 윤평중 지음
효율성과 실용성의 원리가 모든 것을 압도하는 시대에 철학은 과연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벌거벗은 힘의 논리가 난무하는 현실 속에서 철학은 어느 자리에 서 있는 가? 학자들이 현란한 언사로 읊조리는 개념과 이론이 우리의 생활 세계와 이어지 지 않을 때 그것은 빈말일 뿐이다. 고전이나 고전가들에 대한 해설과 이론적 실천 을 대치하거나 보편성이라는 허울좋은 이름 아래 학문이 일상적 삶의 저편으로 유 리될 때 철학은 박제화된다. 현실에 대해 비판적인 거리를 유지하고 이론과 실천 사이의 창조적 긴장을 껴안아야만 화석화된 철학은 비로소 되살아날 수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창조적 긴장을 낳기 위한 하나의 시도이다. 초판 1998년 8월 31일 , A5신판, 360면
방법서설 르네 데카르트 / 이현복 옮김
데카르트의 초기 저술인 <방법서설>과 <정신지도를 위한 규칙들> 등 ‘방법’에 관한 글을 묶었다. 근대 합리주의 철학의 기반을 세운 데카르트의 사상적 자서전이라 할 수 있는 <방법서설>은 ‘이성을 올바르게 이끌어 여러 가지의 학문에서 진리를 구하 기 위한 방법의 서설’이라고 불리며, 하나의 방법이 형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서술한 다. <정신적 지도를 위한 규칙들>은 데카르트의 철학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반드 시 읽어야 할 글로, 그의 자연학과 형이상학에 대한 이해의 기반을 제공한다. 초판 1997년 10월 30일 , A5신판, 344면 * 서울대 권장도서
성찰 르네 데카르트 / 이현복 옮김
데카르트 형이상학에 대한 이론을 묶은 책이다. 데카르트의 형이상학적 사색은 이른바 ‘방법적 회의’에서 출발한다. 학문에서 확실한 기초를 세우기 위해 조금 이라도 의심스러운 것은 모두 의심해본다. “이렇게 세계의 모든 사물의 존재를 의심스럽다고 해서 멀리할 수는 있으나 이렇게 의심하고 있는 나 자신의 존재는 의심할 수 없다.” 이리하여 ‘나는 생각한다, 나는 존재한다’고 하는 근본 원리가 확립되고 이 확실성으로부터 세계에 대한 모든 인식이 도출된다. <성찰>과 <자연 의 빛에 의한 진리 탐구> <프로그램에 대한 주석>, 이 세 편은 데카르트 형이상학 르네 데카르트
의 내용을 가장 잘 나타내준다. 초판 1997년 9월 30일 , A5신판, 328면 * 연 세대 권장도서
자연과 자유 사이 강영안 지음
자연과 자유는 서양 근대철학을 이끌어온 핵심 개념이다. 근대의 두 축이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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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이 두 흐름으로부터 서양 근대철학 체계의 특성이 결정되었다. 오늘의 사상은 자유보다 자연에 더 무게를 둔 나머지 역설적이게도 17세기 사회 계약론자들이 그리던 자연 상태가 재연되는 듯하다.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자연과 자유, 이 둘 사이의 이분법이 어떻게 생겨났는가, 이 이분법에 직면해서 철학자들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코자 했는가, 오늘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문명 의 전환기에 서서 이 문제를 어떻게 다시 보아야 할 것인가, 이런 물음에 대한 해 답을 찾아보는 것이다. 이 책에서 살펴보는 스피노자, 칸트, 셸링은 ‘자연’과 ‘자 유’를 통해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신중한 사색을 자극함으로써 앞선 물음에 대한 해답의 기반을 제공해주는 철학자이다. 차례 1부 스피노자–자기 보존의 철학 / ‘신 또는 자연’ 정치적 삶의 구성, 경험과 무관한가? / 2부 칸 트—철학은 왜 ‘체계’여야 하는가 / 목적 자체로서의 인간과 목적의 왕국 / 이론과 실천 : 자연과 자유 사이 / 3부 셸링–철학은 왜 절대적 자아를 요청하는가 / 자연과 주체 / 물질과 정신:초월철학과 자연 철학의 만남 초판 1998년 10월 10일 , A5신판, 352면
철학적 해석학 한스 인아이헨 / 문성화 옮김
철학적 해석학에 관해 체계적으로 서술하며 현대 해석학적 입장과 역사적 발전 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다양하게 나뉜 해석학을 철학적 해석학이라는 표현을 통해서 하나의 철학적 항목으로 명명하고, 텍스트의 이해와 해석에 대한 보편적 이론의 영역, 인간의 작품과 행위 일반의 이해에 대한 영역, 인간의 존재 론적 규정으로서의 이해의 영역 등 세 가지 문제 영역을 총괄한다. 저자는 해석 학과 여러 이론의 연관성을 살피며 철학과 문학, 예술뿐만 아니라 역사학과 사회 학, 그리고 자연과학에 대한 해석학의 역할까지 폭넓게 논하고 있다. 초판 1998년 7월 20일 , A5신판, 320면
카를 야스퍼스 리하르트 비서 / 정영도·손동현·강학순 옮김
하이데거와 쌍벽을 이루는 실존철학의 대가 야스퍼스가 빚어낸 철학의 주요한 개 념들과 개념들의 연관, 즉 그 얼개를 선명하게 보여줌으로써 그의 철학을 철학사 적으로 올바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철학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야스퍼 스와 하이데거의 논쟁을, 단순 비교되고 도구화되어 남용되던 두 사상을 해명하 기 위해 저자는 특유의 애정어린 시각으로 텍스트를 분석하고 있다. 이 책은 하이 데거와 야스퍼스 연구의 탁월한 전문가인 저자가 30여 년의 연구를 정리한, 그 업 적의 결정체이다. 차례 한국어판 서문 / 1.철학은 적어도 오늘날 물러나서는 안 된다 / 2.우리 인간존재는 철학함에
카를 야스퍼스
열려 있다 / 3.“자기은폐는 그 자체 비철학이다” 초판 1999년 3월 10일 , A5신판, 36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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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론 르네 데카르트 / 김선영 옮김
인간의 감정과 이성의 화합을 통해 도덕적 주체의 본성을 규정한 데카르트 최후 의 저작! 영혼과 신체를 극단적으로 분리하는 근대적인 사유는 현대에 접어들어 인간 본성을 설명하기에는 한계를 드러낸다. 또한 역사 속에 나타난 인간의 야만 성과 부도덕함을 보았을 때 데카르트가 주장한 것처럼 인간 이성의 절대성을 인 정할 수도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데카르트 철학에서 발견할 수 있는 현대성은 무 엇일까? 바로 그 해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영혼에 덮쳐오는 인간 의 감정을 경험적이고 과학적인 관찰을 통해 밝혀내며, 그 주요 감정을 경이· 사 랑·미움·욕망·기쁨· 슬픔으로 요약한 뒤, 질투·존경·수치·경멸과 같이 이로 인해 파생되는 특수한 감정들을 규정한다. 초판 2013년 5월 30일 , A5신판, 248면
기호논리학 벤슨 메이츠 / 김영정·선우환 옮김
미국은 물론 독일에서까지 교재로 채택되고 있는 표준적인 기호논리학 교과서. 이 책에서는 우리의 일상적인 논리 전개 방식과 가장 유사한 자연적 연역 방식을 중심으로 논의가 전개되고 있어 기본적인 논리학의 모습을 그려보는 데 용이하 며, 기호논리학에 입문한 사람이면 섭렵해야 할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내용들을 거의 대부분 포괄하고 있다. 자연적 연역 방식을 중심으로 하지만 전통적인 공리 적 방식의 소개에도 인색하지 않으며, 메타논리학을 전개하기에 편리한 기계적 절차의 간접 증명 방식, 또 기본적인 메타논리학, 확장된 술어 논리, 술어 논리를 사용하여 개진된 형식이론들, 그리고 간추린 철학사까지도 소개하고 있다. 철학 함의 표준적인 태도와 방식을 아주 잘 드러내주는 이 책은 사람들이 품고 있는 생 각을 체계적으로 엄밀하게 개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한 모범을 보여준다. 초판 1995년 3월 20일 , A5신판, 388면
계산가능성과 논리 불로스·제프리 / 김영정·최훈·강진호 옮김
철학·수학·전산학·언어학·인지과학 등 기호논리학을 필요로 하는 분야의 학부 상급생과 대학원생을 위해 쓰여진 중급 논리학서로, 미국 철학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기본적인 수리논리학·메타논리학 교재이다. 논리학에 대한 중요하고 기초적인 이론적 결과들을 보여주고, 다른 곳에서는 증 명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메타논리학적인 결과들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논리학의 핵심적인 내용들을 거의 모두 망라하였으며 아울러 그 내용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아주 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또한 현대 디지털 컴퓨터 탄생의 초석이 된 계산가 능성 이론에 초점을 맞춰 수리논리학을 체계적으로 전개시키고 있다. 초판 1996년 12월 20일 , A5신판, 40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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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철학의 이해 高懷民 / 정병석 옮김
괘의 설명에 그쳤던 기존 주역 연구서의 틀에서 벗어나 ‘주역’을 철학적인 입장 에서 본격적으로 해석한 대표적인 소개서. 지은이는 먼저 ‘주역’을 읽을 때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적인 개념들에 대해 설명하고 주역 해석사에 대한 전체적인 조감도를 보여준다. 나아가 중국사상의 큰 맥을 이루고 있는 유가와 도가, 두 학파의 시각을 통해 ‘주역’ 속에 담긴 철학 을 형이상학적, 철학적, 인간학적, 윤리학적인 측면에서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 다. 자연과 인간의 합일, 즉 천인합일이라는 대주제에 걸맞은 논의와 기술을 통해 방대하고 심오한 역철학의 세계를 알기 쉽게 서술한 점이 돋보인다. 차례 도의 노래 / 주역철학의 원류 / 주역철학 체계의 개관 / 1.네 가지 기본인식 : 道· 象· 術· 數· 2. 우주만물의 핵심인 태극 / 一物一太極의 의미 / 3. 건곤과 만물의 생성 : 건곤과 대립과 통일 /
動과 靜 / 4.만물의 발생과 인도의 정립 / 천지인 삼재가 병립하는 의미 / 자연에의 순응과 만물의 애호 / 5.인간과 역의 도:건곤과 그 작용 / 吉, 凶, 悔, 吝, 無咎의 의미 / 時 / 感應 / 中 / 6.인성 의 자각과 천명에의 복귀 / 存養 / 법천지 / 선보과 / 지기 / 수겸 / 7.천지합덕의 대인:군자에서 대 인으로 / 대인의 이상사회 / 8.도가역의 철학체계 / 우주만물의 생성 / 부록:후기 도가역의 우주만 물 생성론 / 9.도가역의 주요정신 / 노자의 현실에 대한 태도 / 노자의 세 가지 보물 / 10.주역철학의 현대적 가치 / 인도의 중시를 통한 인류 구원의 길 / 정신과 물질의 관통을 통하여 인류의 참된 진리 를 열어줌 / 천지를 존중하고 본받음에 의해서 인류의 위대함을 보장함 / 인간 행위의 준칙을 밝힘 초판 1995년 1월 20일 , A5신판, 608면
독백의 철학에서 대화의 철학으로 최신한 지음
이 책은 독일 관념론과 초기 낭만주의, 비판적 신학과 현대 해석학의 확립에 지대 한 영향을 미친 슐라이어마허의 철학에 대한 탐구이다. 슐라이어마허는 베를린에 서 슐레겔(F. Schlegel), 노발리스(Novalis) 등과 함께 낭만주의 운동을 주도하고, 1799년에 익명으로 출판한 《종교론》을 통해 31세의 나이에 사상계의 중심 인물 로 떠오른 독일 철학자로, ‘해석학의 시조’라 평가받는다. 저자는 이 책에서 특히 슐라이어마허의 해석학적-변증법적 사유가 대화와 역사성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는 지극히 현대적이며, 상호주관성을 강조하면서도 주관성과 논리학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포스트모던 철학의 한계를 넘어선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초판 2001년 1월 5일 , A5신판 양장, 328면 *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 학술도서(2001)
시간의 철학적 성찰 소광희 지음
인간이 상상한 ‘시간’을 통해 다양한 세계관·인간관을 탐색하며 방대한 시간 논 의에 지번을 매긴 대작! 태양계 안의 모든 생명체가 살고 죽는 시간 개념에서부 터 시간 측정에 얽힌 달력과 시계의 역사, 생명체는 어떻게 시간을 감지하며 사는 가, 삶의 양식에 따라 시간 관념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등이 일반적 시간론에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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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철학적 시간론(1)’은 고대의 시간 신화로부터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플 로티노스에 이르는 시간의 이행 과정에서 그리스의 시간 이론의 탄생과 그것이 후세에 남긴 것들을 검토한다. ‘철학적 시간론(2)’는 근세 이후의 시간 사상과 시 간이 담당한 역할에 관한 담론으로서 시간을 자연의 운동으로 파악하는 아리스토 텔레스의 시간론이 뉴턴의 천체 물리학의 절대 시간으로 이어지는 지점에서 시작 하여 칸트, 헤겔, 베르그송, 후설, 하이데거의 시간론으로 이어진다. 40여 년 동안 강단에 서온 원로 철학자의 학문적 연륜으로 집대성한, 순간과 영원 사이에 낀 인 간 존재의 시간 철학을 만날 수 있다. 초판 2001년 10월 30일 , A5신판 양장, 752면 * 이 달의 책 선정도서(2002) * 한국백 상출판문화상 수상(2002) *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 학술도서 (2002) * 대한민 국 학술원상 수상(2003)
세계화의 철학적 담론 임홍빈 지음
저자는 세계화 현상을 철학적으로 진단하고, 그 역기능에 대한 포괄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 책은 세계화의 과정이 단순히 경제 부분에 국한된 자유시장의 지구화와 동일시될 수 없다는 전제에서 출발하여 과도하게 시장주의에 대한 논란 으로 일관해온 세계화 담론을 넘어서 세계화의 통합적인 지형도를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안적 세계화의 정치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차례 제1장 국가 체제의 변혁과 세계화의 도전 / 세계화 시대의 국가와 시장 / 시장주의의 실패와 윤리적 경제 / 이념사적 관점에서 본 경제 위기 / 노동 사회의 문명사적 전환 / 지식 기반 사회론의 이데올로기 / 세계 사회의 형성과 매체, 기술 / 인권 담론의 세계성과 문화 다원주의 / 정치적 현실 주의를 넘어서 초판 2002년 6월 25일 , A5신판 양장, 324면 *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 학술도서(2002)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강의 소광희 지음
난해하기로 유명한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을 최초로 한글로 번역했던 저자(서 울대 명예교수·서양철학)가 일반 독자와 입문자들을 위해 내놓은 해설서. 저자 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선별 해설한 것이 아니라, <존재와 시간>의 순서대로 내용 을 요약 해설하고 중요 개념들을 풀이해서 하이데거의 철학에 다가가는 충실한 안내서가 되도록 했다. 차례 머리말 / <존재와 시간>의 문제 의식 / <존재와 시간>의 구성과 개요 / 서론 - 존재물음의 필 요성과 방법론 / 제1편 현존재의 예비적 기초 분석 / 현존재의 예비적 분석이라는 과제의 전개 / 현 존재의 근본 틀로서의 세계-내-존재 일반 / 세계의 세계성 / 공동 존재와 자기 존재 : <세인> / 내존재 자체 / 현존재의 존재로서의 마음씀 / 제2편 현존재와 시간성 / 현존재의 가능한 전체 존재와 죽음에 이르는 존재 / 본래적 존재 기능의 현존재적 증언과 결의성 / 마음씀의 존재론적 의미로서 의 시간성 / 시간성과 일상성 / 시간성과 역사성 / 통속적 시간 개념의 근원 / 에필로그 / 용어 번역 대조표 초판 2003년 4월 15일 , A5신판 양장, 270면 * 학술원 선정 우수 학술도서(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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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체 — 그의 생애와 사상의 전기 뤼디거 자프란스키 / 오윤희 옮김
니체의 사망 100주기를 기념해서 출간된, 독일의 저명한 철학자 자프란스키의 대 표작. 이 책은 ‘그의 사상의 전기’라는 독특한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전의 다 른 일반적인 전기와는 매우 다르다. 부제가 말해주듯이 니체 삶의 여정을 따라 서 술한 것이 아니라 그의 사상의 발전과정을 그의 삶과 연결한 사상과 삶의 전기이 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책은 ‘미로 찾기’같은 니체의 사상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며 그 본질을 깨닫게 해준다. 니체의 전체 삶과 작품을 대상으로, 그리고 니체의 메모, 지인들과 주고받은 편지 등을 통해 그의 작품이 어떤 연관성 과 맥락에서 쓰여졌는지를 차분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 초판 2003년 11월 10일 , A5신판 양장, 574면
퓌지스와 존재사유 — 자연철학과 존재론의 문제들 김 진 지음
이 책에서는 퓌지스에 대한 이해를 네 단계로 나누어 접근한다. 첫째, 자연존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자연철학을 수립하였던 최초의 철학자들의 입장, 둘째 이러 한 철학적 사유전통에서 각각 다르게 관념론적, 실재론적 세계이해를 구축하였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경우, 셋째 기독교 신학자들에 의하여 체계화된 자연 존재의 제1원인인 보편존재에 대한 존재신학적 이해와 그러한 시도에 반대되는 아랍철학자들의 물질 우위론적 입장, 마지막으로 칸트의 선험주의적 현상존재론 과 화이트헤드, 하이데거, 블로흐의 자연존재에 대한 존재형이상학적 이해를 순 차적으로 다루고 있다. 차례 서론 / 1부 자연존재와 자연철학 - 최초의 자연철학자들 / 존재와 생성의 문제 / 제2부 관념 존재와 실재존재 - 플라톤 / 아리스토텔레스 / 헬레니즘철학 / 제3부 보편존재와 존재신학 - 플로 티누스 / 안셀무스와 보편논쟁 / 토마스 아퀴나스 / 아랍철학자들과 아리스토텔레스 좌파 / 제4부 자연존재와 존재형이상학 칸트철학의 존재론적 해석 / 화이트헤드: 칸트 선험철학과의 비교 이해 / 하이데거의 존재사유와 진리 / 에른스트 블로흐: 아직 - 아닌 - 존재의 존재론 초판 2003년 12월 10일 , A5신판 양장, 640면
인간 복제에 관한 철학적 성찰 — 독일 슬로터다이크 논쟁을 중심으로 이진우 외 지음
독일의 철학자 슬로터다이크의 주장을 중심으로 인간 이해에 관한 철학적 패러다 임을 분석한 책. 슬로터다이크는 ‘휴머니즘은 이제 끝났다’는 하이데거의 명제를 끌어들여 인간을 유전학적으로 선별하고 사육할 수 있도록 만든 생명 공학은 포 스트휴머니즘의 도래를 의미한다고 역설한다. 책은 슬로터다이크 논쟁이 부각시 킨 윤리적 근본 문제들을 짚고 있다. 우선 생명 공학과 인간 복제가 어느 정도 발 전했으며, 찬반 논쟁이 일어난 이유를 살피고 있다. 또한 인간 복제 기술이 일으 킬 수 있는 철학적 문제들을 다루고, 니체의 과학 비판을 토대로 유전 공학 기술 이 과연 니체의 초인을 산출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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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제1부 인간 복제와 슬로터다이크 논쟁 : 1장 인간 복제, 어디까지 와 있는가 / 2장 인간 복제 와 포스트휴머니즘 / 3장 인간 사육인가, 인간 해방인가 - 슬로터다이크 논쟁의 발단과 전개 / 4장 인간 복제 - 담론의 과잉, 철학의 부재 제2부 인간 복제에 관한 철학적 성찰 : 5장 태어난 인간과 만들어진 인간 / 6장 요나스의 목적론적 생명 철학과 인간 복제 / 7장 니체의 초인과 복제 인간 / 8 장 인간 복제 시대의 가족 - 생식 기술의 사회적 효과 초판 2004년 10월 30일 , A5신판 양장, 302면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 — 주요 본문에 대한 해설, 번역, 주석 아리스토텔레스 / 조대호 역해
서양철학의 고전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을 소개하는 안내서. <형이상학> 은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근본적인 물음들, 있는 것들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어떤 방식으로 있으며, 그것들의 궁극적인 근거는 무엇인가와 같은 물음들을 중점적으 로 다룬 고전이다.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의 글을 모아 후대의 편집자 안드로니 코스가 붙인 ‘ta meta ta physika’, ‘형이상학’이라는 말의 의미와 사용 경위를 추 적하고 <형이상학>의 전체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했다. 또한 주된 내용에 따라, ‘존재론, 제일 철학, 신학’, ‘존재론과 실체론’, ‘<형이상학>과 신학’의 세 장으로 나누어 <형이상학>의 본문을 번역, 해석하고 주석을 덧붙였다. 차례 1.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 : 이름과 내용 / 2. 존재론, 제일 철학, 신학 / 3. 존재론과 실체론 / 4. <형이상학>의 신학 초판 2004년 10월 30일 , A5신판 양장, 334면
인간에 대한 철학적 성찰 소광희 외 지음
인류의 영원한 수수께끼인 ‘인간’과 ‘인간의 자기 인식’에 관한 철학적 글을 묶 었다. 예술이나 종교, 과학 분야의 지적, 심미적, 종교적 사유와 활동의 핵심에는 철학적 성찰의 최고의 목표이기도 한 ‘인간’과 인간으로서의 ‘자기’에 대한 성찰 이 놓여 있기 때문이다. 불교적 관점을 비롯하여 노자, 플라톤, 기독교, 칸트, 셸 링, 헤겔, 니체, 마르크스, 베르그송, 후설, 하이데거 등의 관점에서 동서고금에 걸친 철학적 ‘인간 인식’의 파노라마를 펼쳐 보임으로써 혼돈의 세기에 살고 있 는 우리에게 자기 인식을 위한 토대를 제공한다. 초판 2005년 5월 20일 , A5신판 양장, 435면
도구적 이성 비판 — 이성의 상실 막스 호르크하이머 / 박구용 옮김
부정의 철학을 지향하는 호르크하이머의 이 책은 자연과 인간을 도구화하고 파멸 로 이끄는 도구적 이성의 전면화에 대한 고발이다. 저자에 따르면 오늘날 이성이 수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임무는 이성이라고 불리는 것들의 비이성적 태도를 고 발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성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한 고발은 이성의 해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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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 아니라, 오직 이성의 자기비판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프랑크푸르트학파로 알려진 비판이론이 형성되고 발전해 오는 과정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호르 크하이머는 이 책을 통해 비판이론이 붙들고 씨름해야 할 현실, 즉 부정해야 할 현실을 철학적으로 분석, 진단하고 있다. 차례 책머리에 / 서론 / 목적과 수단 / 상충하는 만병통치약들 / 자연의 폭동 / 개인의 상승과 몰락 / 철학의 개념 / 옮긴이의 해제 초판 2006년 10월 10일, A5신판, 264면
자연 존재론 — 자연과학과 진리의 문제 소광희 지음
오늘날 철학자는 자연과학에 대해 무지하고 자연과학자는 철학에 대해 무관심한 채 자기 영역에만 틀어박혀 있다고 판단하고 같은 시대, 같은 문화권에 있으면서 지식 세계를 함께 창조해야 할 과학과 철학의 올바른 상호 관계를 탐구한다. 존재 론은 인간에 의한 가치부여 이전의 존재에 대한 철학적 성찰로서, 자연 존재론, 사회적·역사적 존재론, 자아 존재론으로 나뉠 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자연존재 론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자연 연구와 철학 사이의 상호관계 또는 상호 영향 관 계를 검토한다. 전체적인 구성은 세기 단위로 시대상을 조감하고 과학의 과제가 무엇인가를 검토한 뒤에, 개별 과학이 담당한 문제와 그것의 해결 과정을 서술하 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이에 대한 철학적 성찰과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 논의의 전 체적인 맥락과 흐름을 짚어주고 조망할 수 있도록 각 장마다 ‘서설’을 붙여놓았 으며 여러 중요한 철학적 개념과 용어를 평이한 문체로 전달한다. 차례 1장 피지스와 고대의 존재 사유 / 2장 신앙 시대 자연 존재론의 행방 / 3장 근대의 자연 존재 론 / 4장 18 ·19세기의 자연 연구 : 자연의 산업화 / 5장 20세기의 자연 연구 : 제 2 과학혁명 초판 2008년 3월 30일 , A5신판 양장, 624면 *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 학술도서(2008)
레비나스의 타자철학 — 소통과 초월의 윤리를 찾아서 윤대선 지음
유대인계 프랑스 철학자로서 20세기의 마지막 형이상학자로 불리며 서구 윤리학 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엠마누엘 레비나스. 이 책은 레비나스의 타자철학 을 유다이즘의 전통과 형이상학의 측면에서 고찰한 연구서이다. 책의 제I부에서 는 레비나스 철학의 사상적인 기원과 유다이즘을, 제II부에서는 에로스의 형이 상학을 소개하고 있다. 제III부에서는 타자철학의 존재론적 평가와 새로운 소통 의 가능성을 논구하고, 제IV에서는 타인의 얼굴을 중심으로 타인에 대한 윤리와 사회성을 살펴본다. 차례 오늘날 왜 레비나스의 철학인가?/ I. 타자철학의 기원과 헤브라이즘 / II부 에로스에서 소통 의 형이상학으로 / III부 해체와 초월의 철학 / IV부 타자 중심적인 윤리와 사회성 초판 2009년 9월 10일 , A5신판 양장, 38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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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다 입문 김보현 지음
20세기 가장 논쟁적인 사유자 데리다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위해 쓴 입문서 이다. 한국 독자들은 왜 데리다를 읽어야 하는가? 대다수 한국인들에게 데리다는 여전히 낯선 사람이다. 그러나 데리다가 누구인지 전혀 모르는 한국인들도 TV좌 담이나 논쟁에서‘이분법적 사고’와‘거대담론’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변하는 것 을 보면, 한국인들도 역시 데리다의 영향 아래 있다. 구조주의를 포스트구조주의 로 바꾸고 ‘언어적 전회’ 이후 서구 지성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인 ‘해체적 전 회’를 향도한 데리다의 해체를 구체적으로 이해한다면, 서구 인문학 전공자가 아 닌 일반 한국인들에게도 데리다 해체가 갖는 유용성은 실로 높다. 차례 1. 자크 데리다/2. 데리다에 영향을 끼친 사람들/ 3. 데리다의‘차연’/ 4. 데리다의 해체(들)/ 5. 데리다의 해체적 글쓰기 초판 2011년 10월 25일 , A5신판, 340면
인간의 사회적 존재의미 소광희 지음
인간은 누구나 부모의 자식으로 태어나 처음부터 가정이라는 사회에서 산다. 사 회를 떠나서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때문에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이 점이 다른 동물과 다르다. 사회는 어느날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역사를 이루면 서 지속되어오는 조직이다. 사회라는 말 속에는 역사성이 함축되어 있다. 인간과 사회는 서로 떼어서 생각할 수 없는 개념이어서, 정확하게 말하면 사회는 역사적 사회이고 역사는 곧 인간 사회의 역사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러한 인간 사회에 대한 존재론적 성찰을 하고, 나아가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참된 사회에 대한 기 본 구상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현대사회의 갈등 요인을 간추려서 그 현상과 이론 적 배경을 살펴보고 동시대에 현대문명 자체가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서술하 고 있다. 차례 1. 이상사회를 찾아서/2. 인류의 영원한 비원:자유와 평등/ 3. 평등이념의 구현을 위하여/ 4. 세계화와 평화의 문제/5. 세계화 시대의 과제 초판 2013년 2월 25일 , A5신판 양장, 430면
역경철학 이현중 지음
모든 학문이 그렇듯이 역학(易學)이라는 학문의 주체 역시 인간이므로 역학의 학 문도 인간의 삶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하고자 하는 공통 목적에서 벗어날 수 없다. 역학에서 제시하고 있는 세계관과 가치관, 인간관을 바탕으로 사람다운 삶의 길 이 무엇인지를 밝히고자 하는 책. 조선의 유학자 김일부의 《정역(正易)》에서 밝히고 있는 천도(天道)의 내용인 역수 원리를 바탕으로 《정역》과 《주역(周易)》을 고찰하여 상수(象數)와 의리(義理), 역경 (易經)과 역전(易傳), 점사(占事)와 역도(易道), 《정역》과 《주역》, 천도(天道)와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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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道), 신도(神道)와 인도(人道)를 회통적(會通的) 관점에서 밝히고 있다. 차례 1. 역학의 학문적 특성/2. 역학과 易道/3. 역도의 천명과 형식/4. 역도와 역경/5. 역학과 삶/ 6. 사람과 역도 초판 2014년
지각의 현상학 모리스 메를로-퐁티 / 정지은 옮김
프랑스 현상학을 이해하려면 반드시 읽고 넘어가야 할 프랑스 철학의 필독서. 메 를로-퐁티의 주저인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감각에 관한 두 가지 고전적 편견인 경험론과 주지주의에 대한 비판에서 출발, 2부 ‘지각된 세계’에서 는 감각 작용, 공간, 사물과 자연적 세계 등을 차례로 분석하고, 3부에서는 데카 르트의 코기토를 비판하고 자신의 ‘현상학적 코기토’를 본질적인 코기토로 내세 우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코기토는 세계와 대자적으로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향한’ 그리고 ‘세계를 받아들이는’ 존재를 의미한다. 초판 2014년 모리스 메를로-퐁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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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문·사 회 과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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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막스 베버 / 박성수 옮김
근대 유럽에서 자본주의의 발생을 프로테스탄티즘, 특히 칼뱅주의 교리 하에서 금욕과 근로에 힘쓰는 종교적 생활 태도와 관련시켜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근대 사회과학에서 가장 유명하고도 논쟁적인 저작 중의 하나이며, 특히 베버의 역사 해석의 문제, 사회학적 인과관계의 문제 등이 분명하게 드러나 더욱 흥미롭다. 베 버는 해박한 지식과 투철한 분석력을 바탕으로 근대 서구 자본주의 사회의 성립 과정을 그의 사회과학 방법론에 입각하여 일관되게 설명한다. 베버가 《종교사회학 논문집》 전체에 대하여 썼던 서문을 실었으며 독자들의 이해 를 돕기 위해 영어판에 실린 앤서니 기든스의 해설을 함께 수록하였다. 차례 문제 / 종파와 계층 / 자본주의 정신 / 루터의 직업개념 / 금욕적 프로테스탄티즘의 직업윤리 / 현세적 금욕주의의 종교적 토대 / 금욕과 자본주의 정신 / 해설(앤서니 기든스) 초판 1988년 5월 20일 , A5신판, 340면 * 영 국 《로고스》지 선정 20세기를 만든 책 100선 * 서울대 · 경 희대 권장도서
직업으로서의 학문 / 직업으로서의 정치 막스 베버 / 이상률 옮김
학문과 정치를 직업으로 삼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학자와 정치가의 사 명은 무엇인가. 또 학문과 정치, 정치와 윤리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이 책에 실린 두 강연 〈직업으로서의 학문〉과 〈직업으로서의 정치〉는 막스 베버의 인생 말년에 행해진 것으로 그의 원숙한 사상이 농축되어 있기 때문에 베버의 사상을 이해하 기 위한 필수적인 문헌이자, 사회학 분야의 고전으로 높이 평가받아왔다. 더욱이 이 두 강연에는 그때까지 취해온 베버 자신의 입장에 대한 재진술 그 이상의 것이 들어 있어 기존의 평가보다 더 많은 중요성이 부여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막스 베버
만큼, 이 두 강연을 주의 깊게 읽을 필요가 있다. 주목받는 베버 연구가 볼프강 슐 루흐터가 두 강연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한 논문을 부록으로 실었다. 초판 1994년 8월 20일 , A5신판, 234면 * 일 본 도쿄대 권장도서 40선
유교와 도교 막스 베버 / 이상률 옮김
중국 사회와 그 사회 경제적 발전 유형을 체계적으로 기술한 이 책은 70여 년 전 에 처음으로 출간되었지만 중국의 사회제도를 비교하는 데는 아직도 유용한 것으 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막스 베버는 전문적인 중국학자도 아니었으며, 또 당시에 는 사용할 수 있는 중국에 관한 자료가 별로 없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그의 연구 는 실로 놀랍다. 이 책은 ‘서양과 비교하면 외면적으로는 여러 가지 좋은 사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왜 자본주의가 발전하지 못하였는가’라는 문제 의식으로부터 출발하고 있다. 차례 사회학적 기초 : 도시, 제후 및 신 / 봉건국가와 봉록국가 / 행정과 농업제도 / 자치, 법률 및 자본주의 / 독서인 신분 / 유교적 생활지침 / 정통과 이단(道敎) / 유교와 퓨리터니즘 초판 1990년 10월 10일 , A5신판, 36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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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버와 마르크스 칼 뢰비트 / 이상률 옮김
우리의 현실 사회와 마찬가지로 이 사회에 대한 과학도 부르주아 사회학과 프롤 레타리아적 마르크스주의로 나뉜다. 이 두 영역을 연구하는 데 가장 중요하며 대 표적 사상가는 베버와 마르크스이다. 놀랍게도 이들의 연구 영역은 근대의 경제 및 사회의 자본주의적 체제로 동일하다. 부르주아 사회학과 마르크스주의의 연 구 대상이 공통적이라는 것은 최근의 사회학 연구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 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문제의 중심은 베버와 마르크스의 근본적인 연구 동기를 비 교, 분석하여 경제 및 사회의 기초인 인간에 관한 그들 이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다. 저자는 면밀한 비교 분석을 통하여 양자 간의 공통점과 차 이점을 성공적으로 분류해낸다. 차례 1. 시민적 자본주의 세계에 대한 베버의 해석:‘ 합리화’를 실마리로 삼아 / 2. 인간의 ‘자기소 외’를 실마리로 삼는 마르크스의 시민적 자본주의 세계의 해석 / 3. 유물사관에 대한 베버의 비판 / 부록:비판이론, 막스 베버, 그리고 지배의 변증법 초판 1992년 10월 20일 , A5신판, 214면
칼 마르크스와 막스 베버 이상률 편역
마르크스와 베버를 비교한 이 책은 과거의 위대한 사상가들에 대한 단순한 지적 탐구에 그치지 않는다. 그들이 제기한 문제가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남아 있기 때 문에 이 책은 큰 의미를 지닌다. 마르크스와 베버를 비교하는 것은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겪고 있는 많은 정치적·경제적·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깊이 숙고하게 하 는 반성의 계기가 될 것이며, 또한 사회 속의 인간의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는 한 마르크스와 베버의 문제는 그 의미를 달리하면서 계속 되살아날 것이다. 차례 대화, 논쟁 또는 불찬성? 베버의 마르크스와의 관계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어려운 점들 / 가 치, 역사 그리고 과학 / 마르크스와 베버의 비교 / 계급에 대한 마르크스와 베버의 네오 마르크스주 의적 종합 /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 마르크스, 베버 그리고 자본주의의 발전 / 시민계급 이데올로기 로서의 자유주의에 대한 마르크스와 베버 / 마르크스, 베버 그리고 자본주의의 응집성 / 사회주의 초판 1990년 12월 10일 , A5신판, 400면
역사의 의미 칼 뢰비트 / 이한우 옮김
19세기 이후의 철학과 사회사상을 독자적으로 연구해 그 방면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독일 철학자 칼 뢰비트의 저서로 부르크하르트, 마르크스, 헤겔, 프루동, 콩 트, 콩도르세, 튀르고, 볼테르, 비코, 보쉬에, 요아힘, 아우구스티누스, 오로시우 스, 니체 등 역사철학에서 매우 중요한 사상가들의 사상을 분석, 비판하면서 역사 철학의 신학적인 여러 전제를 탐구한 획기적인 명저. 기본적으로 이중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는 이 책은 역사철학의 흐름을 전개해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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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동시에, 신앙과 신앙의 철저한 이분법에 기초하여 헤겔에 의해 시도된 헬레니 즘과 헤브라이즘의 종합을 거부하는 뢰비트 자신의 철학을 피력하고 있다. 뢰비 트의 사상이 가장 잘 나타나 있을 뿐 아니라 현대 철학의 한 사고 유형을 대변하 는 책이다. 초판 1987년 3월 20일 , A5신판, 348면
역사의 이론 아그네스 헬러 / 강성호 옮김
헬러는 루카치의 제자로 부다페스트 대학과 헝가리 학술원 소속의 사회학 연구소, 멜버른의 라 트로보 대학 등에서 교수직을 역임했다. 헬러는 역사학이 지니고 있 는 역할과 중요성을 철저하게 분석하면서 사실성에 토대를 둔 역사철학과 역사이 론을 인간의 조건으로 해석한다. 특히 이 가운데 유토피아에 대한 요구와 진보의 실현 가능한 의미라는 철학적 문제들에 대한 검토가 논의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아울러 베버, 뒤르켐, 크로체, 루카치 그리고 콜링우드 등의 이론적 성과들을 기 초로 하여 블로흐, 헴펠, 쿤, 푸코, 레비-스트로스, 비트겐슈타인, 포퍼, 하버마 스, 폴라니 등의 이론들을 폭넓게 소화하면서 논의를 전개한다. 초판 1988년 10월 25일 , A5신판, 414면
사회사상사 앨런 스윈지우드 / 박성수 옮김
18세기의 철학, 역사학, 정치경제학에 그 근원을 두고 발전해온 사회사상의 역사 를 차분히 짚어나간 입문서. 고전적 사회학에서 영감을 받은 현상학, 행위이론, 구조주의, 마르크스주의적 휴머니즘 등 현재의 새로운 사회학 학파가 출현하기까 지 사회사상적으로 중요한 주요 주제와 사상가를 상세히 서술한다. 차례 인간 본성과 사회질서 / 비코:과학과 역사 / 사회변동의 변증법 / 프랑스 혁명과 사회학 / 유 물론과 변증법 / 자살과 사회적 연대성 / 이해와 방법의 문제:베버 / 자본주의와 문화:좀바르트와 짐멜 / 국가와 계급지배 / 마르크스 이후의 마르크스주의 / 문화와 지배:그람시와 헤게모니 개념 / 기능주의와 사회적 삶의 변증법 : 머튼 / 사회학적 현상학 : 슈츠와 일상적 삶의 실재 / 소쉬르 이후 의 구조주의 : 언어와 문화 / 지식사회학과 사회학이론 / 지식과 대중사회 : 만하임과 프랑크푸르트 학파 / 후기 산업사회 이론 / 이론과 산업사회:수렴인가 분산인가? 초판 1987년 1월 25일 , A5신판, 432면
사회과학의 논리 위르겐 하버마스 / 박성수 옮김
하버마스로 하여금 사회사상가로서 명성을 떨치게 했을 뿐만 아니라 현대철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역저로, 철학도나 사회학도는 물론 사회철학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만 하는 지침서이다. 아도르노와 포퍼 사이의 논쟁에 대한 비판이론의 입장에서 비판적 합리주의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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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주의적 요소를 검토한 〈분석적 과학론과 변증법〉, 실증주의적 허위의식이 산업 사회의 역사적 재생산 조건을 절대화시키는 이데올로기라는 점을 비판적으로 밝 힌 〈실증주의적으로 양분된 합리주의에 반대하여〉, 그리고 사회과학의 역사성 문 제를 제기한 〈사회과학의 논리를 위하여〉 등 세 편의 주요 논문과 함께 파슨즈의 막스 베버 해석에 대한 반론이 부록으로 실려 있다. 차례 경험주의 비판 / 경험적·분석적 탐구에 대한 프래그머티즘의 해석 / 비판적 변호와 연역적 증명 / 기준과 사실의 분리 / 자연과학과 정신과학의 이원론 / 규범적· 분석적 사회과학과 경험적 ·분석적 사회과학의 단초 / 지향적 행위와 자극된 행동 / 기능주의의 세 형태 / 경험적·분석적 행 위과학에 있어 의미이해의 문제 / 현상학적 단초 / 언어학적 단초 / 해석학적 단초 / 현재이론으로 서의 사회학 / 언어이해적 사회학의 단계 초판 1986년 4월 30일 , A5신판, 392면
사회이론의 주요쟁점 앤서니 기든스 / 윤병철·박병래 옮김
가장 창조적인 비평적 사회이론가 중 한 사람인 앤서니 기든스는 사회학의 고전적 전통에 대한 연구에서 독보적 존재다. 기든스는 사회이론에 대해 세 가지 주요한 이론적 접근, 즉 해석학적 사회학과 이해사회학의 형식과 기능주의에 대하여 비판 적 이론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 구조주의 사고의 중요한 흐름에 대한 비 판적 연구를 시도하여 그의 이론적 입장을 발전시키고 있다. 그는 이러한 이론적 입장을 ‘구조화 이론’이라고 부른다. 차례 구조주의와 주체이론 / 행위수행, 구조 / 제도, 재생산, 사회화 / 모순, 전력, 사적 유물론 / 이 데올로기와 의식 / 시간, 공간, 사회변동 / 현대 사회이론의 전망
앤서니 기든스
초판 1991년 3월 15일 , A5신판, 350면
해석학적 상상력 조셉 블레이처 / 이한우 옮김
블레이처의 《현대 해석학》이 해석학 자체에 초점을 맞추어 기존의 제반 이론을 해석학적 이론, 해석학적 철학, 비판적 해석학이란 세 가지 도식하에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라면, 《해석학적 상상력》은 그 성과에 기초하여 해석학의 본질적 문 제인 해석학적 차원과 해석학적 이중성을 척도로 하여 기존의 사회학적 접근 방 법을 일관되게 비판, 평가하면서 이 두 요소들을 충분히 고려하는 새로운 사회학 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특히 해석학적·변증법적 사회학을 수립코자 하는 기획과 시도는 새로운 사회과학 모델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이론적 지향점을 제시한다. 차례 과학주의와 해석학 / 사회과학의 성립과 그 규범적 전제들 / 정신과학적 철학 및 관념론적 철 학의 맥락에서 발전한 비과학주의적 사회학 / 사회학의 해석학적 패러다임을 향하여 / 거시사회학 에 있어서의 객관적 해석과 해석학적 차원 / 해석학적 사회학의 제 요소 / 해석학적 변증법적 사회 학을 향하여 초판 1989년 9월 30일 , A5신판, 28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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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사회사 잭 골드스톤 / 이복수·안호용 옮김
혁명의 이론과 혁명의 역사 양자를 모두 인식하여 독자에게 주요 혁명들의 원인 과 결과 등에 대한 해석을 제공한다. 혁명의 역사에 대한 기존의 연구 저술들이 혁명의 원인과 사건의 경과에 초점을 두는 데 비해서 이 책은 혁명의 결과(또는 ‘혁명’ 그 자체)에 보다 많은 비중을 두 고 있다. 혁명을 겪은 사회와 겪지 않은 사회의 비교, 서로 다른 혁명을 겪은 사회 들의 변화와 그 결과의 비교는 이상적인 혁명관을 세워주는 멋진 지적 모험이 될 것이다. 차례 I.혁명이론 : 공산당 선언 / 근대화는 혁명을 낳는가 / 혁명에 관한 구조적 접근 / II.혁명의 비교 : 프랑스, 러시아, 중국 사회혁명의 구조적 분석 / 영국 혁명 / 멕시코 혁명 / 이란 혁명의 구조 적 원인 / 농민 반란과 혁명 / 엘리트 혁명 이론 / 혁명의 결과 / 혁명과 불평등의 재등장 / 러시아 와 중국의 구체제 유산과 공산혁명 / 중국의 불평등과 계층 / 헝가리와 체코의 사회주의 회복운동 / 남미의 사회복지에 미친 혁명의 영향 / 세계사 속의 혁명 초판 1988년 1월 30일 , A5신판, 410면
자본주의냐, 사회주의냐 F.A.v.하이에크 / 민경국 편역
신오스트리아학파 경제이론의 기초를 형성한 하이에크 교수의 논문들을 모았다. 자유주의의 우위성과 자유시장 경제질서의 우월성을 입증하는 데 어느 경제학자 보다도 크게 성공한 하이에크 교수는 사회주의 경제학을 포함하여 이들 사상은 구성주의의 편견 또는 과학주의의 오류라고 말하고 자유의 우위성을 강조한다. 자유주의 이념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하고 있는 이 책은 자유주의의 참모습과 시장 질서의 참모습이 무엇인가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 을 줄 것이다. 차례 인간 가치의 세 가지 근원 / 복잡한 현상의 이론 / 자유주의 이념과 전개과정 / 민주주의가 가 는 방향 / 사회적 정의와 격세유전 / 사회주의와 과학 / 구성주의의 오류 초판 1990년 3월 15일 , A5신판, 270면
자유시장의 도덕성 알렉산더 H.샨드 / 이상호 옮김
오스트리아학파의 경제이론과 사상 보급에 힘써온 영국 경제학자 샨드의 저서로 오스트리아학파, 특히 그 학파의 거두인 하이에크의 정치경제학을 새롭게 해석 하고 있다. 지금까지 오스트리아학파에 관한 저작들은 주로 재화와 서비스를 창 출하는 시장 기구로서의 우수성이라는 경제 측면에 국한된 것들이었다. 지은이는 오스트리아학파의 자유시장경제학이 지닌 자유와 평등에 대한 개념을 강조하고 중요한 것은 더 이상 계급 간의 갈등이 아니라 자발적인 자유 행동과 국가의 강압 사이의 갈등이라고 보며, 다른 우파 급진주의의 견해와 비교하여 오스트리아학파 의 입장을 개진한다. 복지국가, 실업, 인플레이션, 경제 성장과 자유시장의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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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영향 등 현재 첨예한 논쟁거리로 등장한 문제들을 분석하면서, 흔히 대처 주의로 불렸던1980년대 영국 정부에 대한 간단한 평가와 함께 오스트리아학파가 현대 사회의 정치적 이론에 미친 영향을 정리하고 있다. 초판 1996년 8월 20일 , A5신판, 360면
현대인의 소외 프리츠 파펜하임 / 황문수 옮김
소외라는 말은 현대인과 현대사회의 병리적 현상을 설명하는 대명사이다. 오늘날 우리 인간은 극도로 발달된 기술 문명의 소요 속에서 깊은 고독감에 빠져 자신의 본래의 모습을 상실하고 있다. 이처럼 인간의 고유한 존재가 연극과 같이 마스크 로 인해 가려지고 사라져버리는 것은 분명히 비극이며 이것이 바로 인간 소외이 다. 이것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 파펜하임은 현대사회에 나타나는 인간 소외 의 여러 가지 현상을 사상·종교·예술·기술의 발전·정치·교육 등 모든 국면에 걸쳐 철저하게 추적하고, 인간 소외가 현대사회 구조에 깊이 뿌리박혀 있음을 밝 혀내는 동시에 어떻게 하면 인간의 주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가 대안을 내놓는다. 차례 1.현대의 분위기 : 인간소외의 자각 / 2.기술과 소외 / 3.정치와 소외 / 4.사회구조와 소외 / 5. 회고와 전망:소외는 극복될 수 있는가 초판 1978년 9월 30일 , A5신판, 180면
인간에게 미래는 있는가 R.L.하일브로너 / 허영식 옮김
인간에게 희망은 있는가? 인간은 커다란 대가를 치르지 않고서도 과연 미래의 도 전을 막아낼 수 있는가? 하일브로너 교수는 인구 증가 문제, 전쟁의 위험성, 자연 환경과 생태계의 파괴 등을 인간을 위협하는 도전으로 보고 이 도전의 배경이 되 는 근본적인 요인이 과학문명과 기술과학임을 증명한다. 이러한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을 사회 경제적 차원에서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체제의 구 조 분석을 통해 논의하고, 정치적 차원에서는 정치 권력의 복종과 아이덴티티라 는 두 가지 인간 본성의 분석을 통해 논의한다.
R. L. 하일브로너
차례 인간의 미래에 대한 최초의 반성 / 외부의 도전들 / 대응을 위한 사회 경제적 능력 / 정치적 차원과 인간의 본성 / 인간의 미래에 대한 마지막 반성 / 후세는 나를 위해 무엇을 했는가 초판 1988년 6월 30일 , A5신판, 272면
사회학에의 초대 피터 L.버거 / 이상률 옮김
인문주의적 전통 속에서 사회학의 의미와 그 가치를 고찰한 사회학 분야의 신고전. 저자는 사회학을 일상성의 가면을 벗기고 폭로하고자 하는 동기, 점잖지 못한 것 에 주목하고 싶어하는 동기, 상대화·보편화하고 싶어하는 동기 등 네 가지 동기 에 근거한 현대적인 비판적 사고의 한 형태라고 정의한다. 그는 사회학에서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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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적인 절차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으면서, 사회학이 인문학과 본질적인 친화성 을 갖고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사회학은 인간이 사회구조의 수인(囚人)이 되어 가는 과정과 결과를 분석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수인 상태에서 인간을 해방시키 는 과정을 도와준다고 결론짓는다. 초판 1995년 5월 20일 , A5신판, 252면
사회의 상상적 제도 I C.카스토리아디스 / 양운덕 옮김
사회 역사를 제도화하는 근본적인 힘인 ‘상상적인 것’을 통해 새로운 것을 만들고 자율과 창조를 낳는 혁명적 기획을 제안한 카스토리아디스의 역저. 카스토리아디스는 마르크스주의자로 출발하였으나 그 역사이론, 혁명이론을 근 본적으로 비판하면서 현대사회를 설명하기 위한 새로운 틀로 ‘상상적인 것’을 제 시한 정치사상가이다. 그는 소련 사회를 ‘관료제 사회’라고 규정하고 현존 사회주 의가 민중의 해방을 가로막고 사회주의혁명을 배반한 체제라고 비판한다. 관료제 의 경제적·정치적 성격을 분석하면서 그 뿌리가 마르크스주의에 있다고 보는 그 C. 카스토리아디스
는 법칙주의, 과학주의에 매여 있는 마르크스주의 이론은 사회, 역사를 하나의 결 정론적 법칙으로 설명함으로써 현대사회에 대한 해석력을 상실하고 민중의 자율 성을 억압한다고 비판한다. 차례 1부 마르크스주의와 혁명이론 1.마르크스주의:잠정적 평가-마르크스주의의 역사적 위치와 정통개념 / 마르크스주의 역사이론 마르크스주의 역사철학 / 마르크스주의의 두 요소와 역사적 운 명 / 2.이론과 혁명적 기획:실천과 기획 / 혁명적 기획의 뿌리들 / 자율과 소외 / 3.제도와 상상 초판 1994년 7월 30일 , A5신판, 322면
지식인의 종언 장-프랑수아 리오타르 / 이현복 옮김
포스트모던을 19세기 말부터 과학·문학·예술의 게임 규칙에 영향을 준 삶의 형 식이라고 규정하는 리오타르의 대표적인 글을 통해 포스트모던에 대한 전반적 이 해를 얻을 수 있다. 보편적이고 계몽적인 이성의 종말, 더 나아가 이런 이성의 주체인 지식인은 이제 포스트모던적 조건 속에서 그 입지를 잃었다는 리오타르의 입장을 통해 후기산업 사회를 진단, 처방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발견할 수 있다. 차례 포스트모던이란 무엇인가 / 포스트모던에 대한 짧은 설명 / 포스트의 의미에 관하여 / 비트겐슈 타인, ‘이후’ / 이야기들에 관하여 / 보편사에 관하여 / 정당성에 관하여 / 이성들간의 혼란 / 숭고와 아방가르드 / 공포와 숭고에 덧붙임 / 철학과정에 관하여 / 지식인의 무덤 / 새로운 무대를 위한 티켓 초판 1993년 11월 20일 , A5신판, 23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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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와 인간 로제 카이와 / 이상률 옮김
놀이와 문화의 상관관계에 주목, 인간을 열광케 하는 놀이의 영역을 매우 독창적 이고 새로운 범주로 분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문화의 발달을 고찰한, 현대 프랑스의 대표 사상가 로제 카이와의 책. 놀이의 정의와 분류, 그 사회적 역할 등 놀이라는 인간의 비합리적 활동을 합리적 으로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동서고금의 방대한 자료를 기초로 한 ‘놀이를 통해 본 문화론’으로서 원시사회에서 현대사회까지 서로 다른 문화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차례 놀이의 정의 / 놀이의 분류 / 놀이의 사회성 / 놀이의 타락 / 놀이를 출발점으로 하는 사회학 을 위하여 / 놀이의 확대이론 / 모의와 현기증 / 경쟁과 우연 / 현대세계에서의 재용출 / 부록:놀이 에 대한 해설 초판 1994년 4월 10일 , A5신판, 318면
사치와 자본주의 베르너 좀바르트 / 이상률 옮김
근대 자본주의 발생의 미개척 연구 영역을 탐구한 소비학의 고전으로 남녀 간의 비합법적인 사랑의 합법적인 자식인 사치가 자본주의를 낳았다는 등, 성, 사랑, 연애라는 독특한 관점에서 사치의 경제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사적 의미 를 파악한 책이다. 십자군전쟁 이후 변화된 남녀 간의 관계가 지배계급의 생활양 식 전체에 미친 영향과 이로 인해 사회에 만연된 낭비와 사치 풍조가 자본주의라 는 경제체제를 탄생시켰다는, 경제학자이자 사회학자인 좀바르트의 독창적인 시 각이 설득력 있는 예증과 함께 제시되고 있다. 차례 1.새로운 사회:궁정 / 시민의 부 / 새로운 귀족 / 2.대도시:16, 17, 18세기의 대도시 / 대도시 의 발생과 내부구성 / 18세기의 도시이론 / 3.사랑의 세속화 : 연애에서의 위법원칙 / 고급창녀 / 4. 사치의 전개:사치의 개념과 그 본질 / 기사와 졸부의 모방 / 귀여운 여성의 승리 / 5.사치에서의 자 본주의의 탄생:올바른 문제제기와 틀린 문제제기 / 사치와 상업 / 사치와 농업 / 사치와 산업 초판 1995년 11월 15일 , A5신판, 304면
소비의 사회 장 보드리야르 / 이상률 옮김
새로운 소비 개념을 통해 현대사회를 분석한 보드리야르의 명저. 그가 제시한 소비 개념은 경제학에서 정의하는 소비 개념과는 다르다. 즉 상품 (사물)의 소비란 사용가치의 소비를 훨씬 넘어서 행복, 안락함, 사회적 권위, 근 대성 등의 소비도 포함하며, 특히 후자에 현대 대중사회 소비의 의미가 있다고 본 다. 이러한 착상에서 그는 사물을 기호로 파악하고, 사회를 언어의 체계로 해석한 다. 그리고 인간의 욕구를 특정 사물에 대한 욕구로 해석하지 않고 사회적 차이에 대한 욕구로 해석한다. 이러한 해석 방식을 기초로 그는 ‘사회적 차이화의 이론’ 을 만들어낸다. 이와 같은 혁신적인 이론을 전개하고 있는 이 책은 현대사회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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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데이비드 리스먼의 《고독한 군중》 이후 최고의 걸작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차례 I.사물의 형식적 의례-소비의 기적적인 현황 / 경제성장의 악순환 / II.소비의 이론-소비 의 사회적 논리 / 소비의 이론을 위하여 / 개성화 또는 최소 한계차이 / III.대중매체, 섹스 그리고 여가-대중매체문화 / 소비의 가장 아름다운 대상 : 육체 / 여가의 비극 또는 시간낭비의 불가능 / 배려의 성사 / 풍부한 사회의 아노미 / 결론:현대의 소외 또는 악마와의 계약의 끝 초판 1991년 12월 10일 , A5신판, 352면
문화와 소비 G.매크래켄 / 이상률 옮김
문화와 소비가 전례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결속력 있는 상호관계를 유지하는 현 대사회에서의 소비재의 문화적·상징적 속성에 대해 체계적으로 탐구한 책. 소비는 모든 점에서 문화적인 고려에 의해서 형성되고 촉진되며, 구속받고 있다. 이 책은 왜 우리가 그토록 소비재에 몰두하고 있는가, 또 소비재는 우리의 새로운 문화와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가를 규명하려고 하는 한 인류학자의 노력 의 산물이다. 이 책에서 문화가 소비를 통제하는 주요 수단을 이르는 ‘디드로 통 일성’과 ‘디드로 효과’는 상당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문화 현상으로 소비사회 라는 용어가 빈번히 사용되는 현대의 소비 연구에 아주 유용하다. 인류학자인 매 크래켄은 인류학과 소비행동 연구라는 상이한 두 학문 분과의 교류를 시도하고 있다. 차례 역사 : 근대적인 소비의 형성 / ‘우리들의 사고에 일찍이 없었을 정도로 소중한’ 18세기 이전 과 이후의 고색(古色)과 지위표현 / 로이스 로제 : 현대 세계에서의 큐레이터적 소비자 / 이론 : 언어 로서의 의복 / 재화세계에서의 의미의 제조와 이동 / 실제 : 소비재, 젠더 구성, 트리클다운 이론의 복권 / 사물의 환기력 / 디드로 통일체와 디드로 효과 / 소비, 변화, 연속성 초판 1996년 12월 20일 , A5신판, 334면
지구는 우리의 조국 에드가 모랭 / 이재형 옮김
세계적 사회학자이자 탁월한 문명비평가인 에드가 모랭은 예리한 통찰력으로 20 세기의 상황을 진단하면서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인간과 지구, 인간과 우주 로 그 사상의 폭을 넓혀 나간다. ‘지구의 역사는 곧 불확실성과의 타협과 투쟁의 역사’라고 보는 모랭은 20세기 말의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한 상황을 보인다면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는 ‘지구운명공동체’로서의 인식을 갖는 일이라고 역설한다. 차례 역사에 관한 이야기 / 1.지구시대 / 2.지구의 신분증명서 / 3.지구의 고통 / 4.지구에서의 우 에드가 모랭
리의 목표 / 5.불가능한 현실주의 / 6.지구정치학 / 7.사고의 개혁 / 8.파멸로부터의 복음 / 결론 : 지구는 우리의 조국 초판 1993년 11월 30일 , A5신판, 27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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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생각한다 에드가 모랭 / 임문영 옮김
오늘의 국제 질서 속에서 재도약을 꿈꾸고 있는 유럽의 몸부림을 어떻게 인식해 야 하는가. 냉철한 분석과 식견으로 세계인을 주목케 하는 프랑스의 석학 에드가 모랭은 이 책에서 유럽의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문화와 의식의 성장 과정 을 살펴보면서 유럽의 과거를 비판적으로 재조명한다. 그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불확실성에서 기인하는 자기 중심적 폐쇄주의와 민족주의 등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류공동체 의식의 회복이 절실함을 일깨우며 새로운 유럽 운명공동체 의식을 촉 구한다. 스위스 샤를 베이용 재단으로부터 ‘유럽 에세이상’(1987)을 받은 이 책 은 모랭의 저서 중에서도 가장 많은 외국어로 번역, 소개되었다. 차례 I. 유럽의 변신–유럽 이전의 유럽 / 중세유럽 / 분출하는 유럽 / 뿌리 없는 기반 / II. 문화의 분출–문화적 소용돌이 / 그리스 문화에의 복귀 / 인본주의의 모험들 / 이성의 모험들 / 과학의 모 험 / 사상의 모험 / 유럽문화의 주체성 / III. 새로운 의식–하나의 유럽 / 주체성의 변화 / 문화와 문 명의 융기 / IV. 운명공동체–공동운명 / 파수꾼들을 키우자 초판 1995년 8월 20일 , A5신판, 264면
스타 에드가 모랭 / 이상률 옮김
오늘날 대중문화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를 둘러싼 열광과 갈망은 현대사회 의 전형적인 신화이며 대중적인 우상숭배 현상으로까지 나타나고 있다. 과연 스타는 어떻게 해서 탄생하며 그 실체는 무엇인가. 또 스타에 대한 열광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그것은 단지 연구 가치도 없는 대중의 어리석은 착각일 뿐인가. 프랑스 사회학자 에드가 모랭은 이 같은 의문들에 현상사회학 및 발생사 회인류학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흥미롭게 분석하고 있다. 차례 스타의 발생과 변모 / 신들과 여신들 / 스타예배 / 상품으로서의 스타 / 스타와 배우 / 스타와 우리 / 스타시스템의 황혼과 스타의 부활 / 희극배우와 스타 / 영화사 주요 연대표 초판 1992년 12월 20일 , A5신판, 278면
현대성 비판 알랭 투렌 / 정수복·이기현 옮김
20세기를 지나쳐온 인류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커다란 혜택을 입었지만, 문명 의 진보로 인한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일들도 수없이 체험했다. 모순적 징후들이 어느 때보다도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는 후기 산업사회에서 이 시대를 특징짓는 ‘현대성’은 무엇이며 어떤 방향으로 재구성되어야 하는가. 기계적이고 도식적인 모더니즘과 이성의 종말을 고하는 포스트모더니즘 양쪽 모두로부터 일정한 거리 를 취하고 있는 투렌은 이 책을 통해 니체·프로이트·푸코로 이어지는 반합리주 의 대신 타락한 이성을 회복시킬 수 있는 ‘창조적인 주체’에 의해 현대성을 재정 립하려는 시도를 보여준다. 차례 한국어판을 위한 서문 / 1부 현대성의 승리 : 이성의 빛 / 영혼과 자연법 / 역사의 의미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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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의 의미 : 해체 / 자아의 파괴 / 국가, 기업, 소비자 / 현대성에 저항한 지식인들 / 현대성의 출구들 / 3부 주체의 탄생:주체 / 사회운동으로서의 주체 / 나(Je)는 내(Moi)가 아니다 / 그늘과 빛 /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 해설:알랭 투렌의 학문과 사상(정수복) 초판 1995년 12월 10일 , A5신판, 528면
현대를 생각한다 미셸마페졸리 / 박재환·이상훈 옮김
프랑스 사회학자 마페졸리는 일상성의 분석을 통해 현대 사회의 문화를 진단한 다. 탈현대성은 ‘이미지의 사회’의 도래를 예고해왔다. 마페졸리는 일상사를 다 시금 질문함으로써 그 양식과 규칙, 원리들에 접근하고자 한다. 복합적인 현대 사 회는 크게 주목받지 못한 일단의 가치들, 즉 공동체주의, 일상, 지역주의, 현재, 열정적인 것 등과 관련되는 부분들에 의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거창한 이데 올로기적 주장들이 좌초한 지금, 평범한 삶의 필수적인 문제들로 되돌아가는 것 이 시급하다고 말한다. 차례 공동체 논쟁 / 분노와 증오 없이 / 1부 양식론:가치들의 변모 / 미학적인 양식 / 양식과 일상 / 양식과 커뮤니케이션 / 2부 이미지의 세계 : 이미지의 공포 / ‘중간세계’로서의 이미지 / 다채로운 대상 / 이미지에 의한 변모 / 3부 공동체적 이상 초판 1997년 12월 30일 , A5신판, 254면
욕망 이론 자크 라캉 / 권택영 엮음 / 권택영·민승기·이미선 옮김
《에크리》를 비롯한 라캉의 여러 세미나 모음집에서 대표적인 글들을 뽑아 옮기고 긴 해석을 붙인 것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 라캉 원전이다. 대중매체의 증가 와 광고산업의 발달 등 소비문화가 범람하는 20세기 후반에 와서 욕망의 문제는 주요한 이론적 관심의 초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모던시대에 억압되어온 무의식과 성 본능을 재해석하여 프로이트를 이 시대에 귀환시킨 자크 라캉의 이론은 데카 르트식 이성 중심주의를 해체하고 인간이 욕망의 주체임을 보여줌으로써 최근 욕 망이론, 주체해체, 여성이론, 이미지이론 등 여러 영역에서 고루 응용되고 있다. 자크 라캉
차례 해설 : 라캉의 욕망이론 / I.욕망이론 : 정신분석경험에서 드러난 주체기능 형성모형으로서의 거울단계 / 무의식에 있어 문자가 갖는 권위(주장) 또는 프로이트 이후의 이성 / II.비평이론 : 도난 당한 편지에 관한 세미나 / 욕망, 그리고 햄릿에 나타난 욕망의 해석 / III.시각예술이론 : 시선과 응 시의 분열 / 왜곡된 형상 / 선과 빛 / 그림이란 무엇인가 / IV.페미니스트 이론 : 남근의 의미작용 / 신, 그리고 그 / 여성의 희열 / 사랑의 편지 초판 1994년 1월 20일 , A5신판, 328면 * 문화체육부 추천도서( ’94) * 연 세대 권장도서
자크 라캉 아니카 르메르 / 이미선 옮김
자크 라캉은 프로이트와 소쉬르의 이론을 발전시켜 무의식을 구조의 언어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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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과학화하여 정신분석의 범위를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으로 확장시켰다. 지은이는 라캉이 프로이트를 읽어내는 방식과 무의식을 연구하는 방법 등 비전문 적인 독자들에게는 쉽게 이해되지 않는 라캉의 연구 내용을 명확하게 소개한다. 결여에 기초한 인간의 출생, 거울단계와 소외의 변증법,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언 어와 무의식의 탄생, 끝없이 계속되는 욕망의 변증법 등 복잡하고 난해한 라캉의 이론이 르메르에 의해 인간을 주인공으로 삼은 한 편의 재밌는 드라마로 엮어진다. 차례 자크 라캉의 서문 / 라캉의 사상 종합 / 1.일반언어학의 요점과 문제점들 / 2.라캉이 이용한 언어학의 일반적인 자료들 / 3.상징계로 진입함으로써 형성되는 주체(분열)의 전환에서 오이디푸 스가 하는 역할 / 4. 1차 억압에 의해서 은유의 과정에 따라 무의식이 형성된다 : 라플랑슈와 르클레 르의 〈무의식 : 정신분석학적 연구〉에 대한 비판적 연구. 라캉의 사고에 관한 규명작업 / 5.무의식 을 형성하는 기본적인 기표들 / 6.결여에서 욕망으로, 그리고 요구로의 전환 / 7.무의식의 형성물 들을 구성하는 기제들 : 무의식적 의미화 조직망의 구조와 구성 / 8. 치료에 대한 라캉의 일반적인 개념 / 9.신경증과 정신병에 대한 라캉의 개념 / 부록:라캉과의 대담 요지 초판 1994년 7월 25일 , A5신판, 382면
모국어와 정신형성 레오 바이스게르버 / 허발 옮김
언어를 세계관의 표현이라 생각한 훔볼트를 계승하여 ‘언어내용연구’라는 내용 중심 언어학을 창시한 20세기의 대표적 언어학자 바이스게르버의 저서. 이 책은 각 민족마다 언어가 다를 때 그 민족의 정신과 세계관은 어떤 차별성을 보이게 되는지 논증하고 있다. 그동안 학계에서 프랑스구조주의, 소쉬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명이 미흡했던 훔볼트주의 언어학의 소개라는 점에 특히 의의가 있 으며, 바이스게르버의 생애 및 업적과 418항목에 이르는 바이스게르버의 논저 목 록을 함께 실었다. 차례 개인에 대한 언어재의 성능 / 언어기호와 언어내용 / 모국어 / 사회의 인식형식으로서의 언어 / 언어와 민족 / 언어능력은 인간됨의 특성인가 / 모국어와 정신형성 / 언어교육의 문제 / 언어학의 의의에 대하여 초판 1993년 6월 25일 , A5신판, 352면
구술문화와 문자문화 월터 J.옹 / 이기우·임명진 옮김
언어를 입으로 구술하는 것과 문자로 쓰거나 인쇄하는 것은 인간의 사고체계와 어떤 관련을 맺고 있는가. 음성언어에 바탕을 둔 구술문화와 쓰기 및 인쇄에 토대 를 둔 문자문화가 인류의 표현 매체 변천과 더불어 어떻게 변화되어 오늘에 이르 는지를 명징한 논리와 풍부한 예증을 통하여 밝혀내고 있는 책. 현대문화의 특성을 매우 흥미로운 관점에서 가늠하고 있는 이 책은 어느 한 전공 분야를 위한 책이라기보다 인문사회과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교양서이다. 차례 언어의 구술성 / 일차적인 구술성에 대한 최근의 발견 / 구술성의 정신역학 / 쓰기는 의식을 재 구조화한다 / 인쇄, 공간 그리고 닫혀진 텍스트 / 구술적인 기억, 줄거리 그리고 기억 / 몇 가지 정리 초판 1995년 2월 25일 , A5신판, 3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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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자크 데리다 / 김보현 편역
20세기 후반 포스트모더니즘의 선풍을 불러일으키며 ‘해체주의’라는 지적 흐름 을 만들어낸 자크 데리다의 대표 글을 엮었다. 우리의 의식이나 사유가 언어 속에 갇혀 있다고 보는 데리다는 언어가 가져오는 위기에 제동을 걸기 위해 서양 지성사를 재점검한다. 서구의 형이상학은 이분법 적이며 허구적인 폐쇄성으로 인해 난공불락의 위기에 부딪히고 있으며, 이러한 이원구조에 의한 형이상학은 밀실에서 이루어진 공모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 이 데리다의 진단이다. 데리다는 형이상학적인 틀이 각 학문 분야의 근저에서 어 떻게 사용되고 있는가를 선명하고 면밀하게 살피고 있다. 차례 해설:데리다의 해체 / 1부 언어해체:언어학과 문자학 / 차연 / 2부 형이상학 해체:백색신화 / 니체 : 문체의 문제 / 후설의 현상학적 환원 : 의미와 표상 / 하이데거의 정신이란 무엇인가? / 3부 정신분석학 해체 : 프로이트의 심리의 정경화 / 라캉의 음성주의 형이상학 / 4부 미학·문학 해체 : 파레르곤 / 순수 미의 절단이 부르는 피와 죽음 / 아르토의 잔혹극과 재현의 폐쇄(잔혹)성 / 조이스 의(에게 하고 싶은) 두 마디의 말 초판 1996년 4월 20일 , A5신판, 560면 * 청소년 권장도서 선정도서( ’96)
나와 너 마르틴 부버 / 표재명 옮김
20세기의 명저 중 하나인 이 책으로 마르틴 부버는 노벨상을 수상했다. 부버는 사람은 누구나 세계와의 관계에서 두 가지 관계 중 하나의 관계 속에 놓인 다고 보았다. ‘ 나와 너’라는 관계와 ‘나와 그것’이라는 관계. 현대인이 직면한 인 간 소외와 원자화의 심각한 위기에 맞서, 인격으로서 공존하는 ‘나와 너’의 만남 과 대화를 통해 모든 관계를 본질적으로 회복하기 위한 가르침을 던져준다. 적은 분량이지만 6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펴낸 이 책은 유럽 대륙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으며, 프롬, 베르댜예프, 만하임, 데일리, 니버 같은 철학자와 교육학자들에 게 깊은 영감을 주었다. 초판 1977년 7월 30일 , 제2판 1994년 11월 23일 , A5신판, 216면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라인홀드 니버 / 이한우 옮김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어려운 문제들을 개인적 도덕과 사회적 도덕이 양립하는 방향에서 고찰하며 그 해결을 모색하고 있다. 니버는 인간이 개인으로는 양심적, 이성적, 도덕적 존재가 될 수 있으나 그 인간 이 소속된 집단은 사회 집단이건 국가이건 집단의 이익을 위해 비도덕적인 경향 을 많이 보인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 집단의 악을 견제하기 위해서 폭 력이나 강제력을 사용할 경우엔 이에 대한 다른 폭력이나 강제력이 다시 나타나 는 악순환만 계속될 뿐이기 때문에 종교적, 도덕적인 요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 다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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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인간과 사회 : 함께 살아가는 법 / 사회생활을 위한 개인의 합리적 원천들 / 사회생활을 위한 개인의 종교적 원천들 / 여러 민족의 도덕성 / 특권 계급의 윤리적 태도 /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윤 리적 태도 / 혁명을 통한 정의 / 정치적 힘에 의한 정의 / 정치에서 도덕적 제 가치의 보존 / 개인의 도덕과 사회의 도덕 사이의 갈등 초판 1992년 2월 15일 , A5신판, 300면 * 연 세대 권장도서 * 전남대 고교생 권장 교양도서
시지프의 신화 알베르 카뮈 / 이가림 옮김
2차 세계대전 이후의 황량한 폐허에서 인간 정신의 위기를 간파하고 그것의 극복 을 위해서 부조리와 반항의 사상을 제시했던 카뮈의 사상이 가장 잘 나타난 불후 의 명저. 인간의 근원적인 사고와 삶을 지탱해주는 최초의 바탕인 동시에 최후의 논리적·미학적 의미를 가능하게 하는 도달점인 부조리로부터 반항·자유·정열 이 세 결과를 이끌어내고 이것들을 최대한으로 느낌으로써 인간은 삶을 최대한으 로 살 수 있다고 카뮈는 말하고 있다. 온 힘을 다해 산꼭대기까지 밀어올리면 다 시 밑으로 굴러 떨어지고 마는 바위를 끊임없이 밀어 올리도록 저주받은 그리스 신화 속의 인물 시지프를 통해 현대인의 반성을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알베르 카뮈
차례 부조리한 논증 / 부조리와 자살 / 부조리한 벽 / 철학적 자살 / 부조리한 자유 / 부조리한 인 간 / 돈 쥬앙주의 / 연극 / 정복 / 부조리한 창조 / 철학과 소설 / 키릴로프 / 내일 없는 창조 / 시지 프의 신화 / 프란츠 카프카의 작품에 있어서의 희망과 부조리 초판 1977년 4월 30일 , A5신판, 212면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장 폴 사르트르 / 방곤 옮김
실존주의에 대한 자신의 사상을 간결하게 표현한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와 이에 반박하고 나온 피에르 나빌르와의 〈토론〉과 《현대》지에 수록된 사르트르와 카뮈의 세기적인 논쟁 〈반항과 혁명〉을 수록했다.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는 행동이란 무엇인가를 사르트르의 독특한 입장에서 논하면서 그것과 관련해서 자 유와 책임의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실존주의의 본질을 평가하고 명쾌하게 표명 함으로써 실존주의 해설서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반항과 혁명〉은 사르트르 사 상의 동조자인 장송이 카뮈의 사상을 비판한 데서 비롯된 사르트르와 카뮈의 사 상적 논쟁으로 오늘날까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초판 1975년 3월 5일 , A5신판, 206면 * 경 희대 권장도서 * 영 국 《로고스》지 선정 20세기를 만든 책 100선
인간불행의 사회학 베링턴 무어 Ⅱ세 / 김경동 옮김
1960년대 이후 고도 사업사회로 돌입하면서부터 더욱 심각해진 인간불행을 해소 하고자 하는 노력은 사회학이 감당해야 할 필연적인 요구로서 대두되어왔다.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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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턴 무어 II세 교수는 인간의 불행은 인간 스스로가 꾸며가는 사회의 조직원리 에서 대부분 연유한다고 보고, 현대사회가 지향하는 복잡다단한 이데올로기적인 방향들의 결과로 야기되는 부조리를 해부하고 인간불행의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 또 인간 내부에 지니고 있는 모순과 사회의 부조리를 다각적으로 분석, 인간의 불 행을 해소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제시한다. 차례 1. 불행의 단일성과 행복의 다양성 / 2. 전쟁, 잔인성, 압제 및 일반적인 인간의 추악성 / 3. 굶 주림, 노고, 부정의 및 압제 / 4. 이단, 지적인 자유 및 학문 / 5. 약탈적 민주주의-미국사회 / 6. 약 탈적 민주주의 전망 초판 1981년 4월 20일 , A5판, 262면
페미니즘 이론 조세핀 도노번 / 김익두·이월영 옮김
페미니즘은 이제 우리 사회의 주요 문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책은 페미니 즘의 세계에 첫 발을 디디는 사람들을 위해 알기 쉽게 쓰여진 개설서로 미국에서 는 ‘페미니즘의 교과서’로 불릴 만큼 널리 알려져 있다. 현대 페미니즘의 지적인 유산을 형성하는 다양하고 방대한 페미니즘 문헌 자료 등을 고루 종합해 설명하면서도 원전의 핵심적 부분을 풍부하게 인용하고 있어 개설서가 지니기 쉬운 논의의 요약적 추상성을 극복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차례 계몽주의적 페미니즘 / 문화적 페미니즘 / 페미니즘과 마르크시즘 / 페미니즘과 프로이트주 의 / 페미니즘과 실존주의 / 래디컬 페미니즘 / 신페미니스트의 도덕적 비전 초판 1993년 7월 20일 , A5신판, 368면
페미니즘, 무엇이 문제인가 캐롤린 라마자노글루 / 김정선 옮김
어떻게 하면 페미니즘의 모순과 한계를 극복하고 모든 여성, 또는 모든 인간의 삶 에 맞닿는 전망을 이끌어낼 수 있는가? 여성으로서의 공통된 이해에서 출발한 페 미니즘은 이제 여성들 간의, 또 페미니스트들 간의 분리와 차이에 주목한다. 계급, 노동, 권력, 국가, 민족, 인종, 문화, 이데올로기, 성 등에 의해 생겨나는 여 성들 간의 차이를 섬세하게 검토하고 이것을 어떻게 인식하고 받아들여 페미니즘 이론으로 구성해야 하는지를 긍정적으로 다루고 있는 이 책은 현실적인 삶에 기초 해서, 분리되어 있는 여성들이 해방을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차례 페미니즘의 모순 / 페미니즘, 무엇이 문제인가 / 남성과 여성 : 여성억압에 대한 페미니즘의 지식 / 여성과 여성:계급, 노동, 권력 / 여성과 여성:국가, 민족, 인종 / 여성과 여성:문화, 이데올 로기, 성 / 페미니즘과 해방 초판 1997년 4월 20일 , A5신판, 336면 * 문화체육부 선정 우수 학술도서(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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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의 시대 세르주 모스코비치 / 이상률 옮김
르 봉과 타르드, 프로이트를 거쳐 프랑크푸르트 학파에 이르기까지 20세기 사회 사상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했던 군중심리학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분석한 책. 모스코비치는 프랑스의 저명한 사회심리학자로 복잡한 사회현상을 심리학 이론 으로 해석해냈으며, 정신분석학, 사회심리학, 인류학, 과학사 등에 대한 탁월한 글 들을 발표해왔다. 군중심리학은 인간 본성의 놀라운 측면들을 폭로해 정치학, 사 회학, 철학은 물론 문학에까지 폭넓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간과학이다. 이 책은 그러한 군중심리학을 복권시키면서 이론 체계를 독자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차례 개인과 대중 / 대중이 거기에 있을 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동양적 전제주의와 서구 적 전제주의 / 르 봉과 군중에 대한 공포 / 대중사회의 마키아벨리 / 군중, 여성 그리고 광기 / 위세 에 대하여 / 자연적인 군중과 인위적인 군중 / 커뮤니케이션은 대중의 신경안정제이다 / 여론, 공 중, 군중 / 르 봉과 타르드의 가장 뛰어난 제자 : 지그문트 프로이트 / 군중과 리비도 / 에로스와 미 메시스 / 카리스마적 지도자의 심리학 / 위세와 카리스마 / 모세적 지도자와 토템적 지도자 / 생각 하는 것의 금지 초판 1996년 3월 25일 , A5신판, 474면
고독한 군중 데이비드 리스먼 / 이상률 옮김
현대사회학 저작 중에서 최고의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은 책. 리스먼은 현대의 산업화된 대중사회의 구조적 메커니즘과 그 속에서 살고 있는 현 대인의 운명을 평이하고 박력 넘치는 필체로 해부하고 있다. 그의 눈에 비친 현대 사회는 이미 경쟁과 업적으로 특징지어진 자유분방한 경쟁사회가 아니며, 인간에 대한 개인주의적 신념은 붕괴되었고 권력은 집중화된 채, 대중조작 기술은 고도로 발달된, 말하자면 동조적 행위 유형이 득세하고 있는 그러한 사회이다. 리스먼은 이러한 사회를 때로는 끔찍할 만큼 잔인하게도 때로는 서정적인 필치로 그려낸다. 이 책은 학문적 의미에서도 괄목한 만한 업적과 영향을 남겼으며, 그 의의의 무거 움에 비해 일반 독자도 편안하게 읽어나갈 만큼 충분히 쉽게 쓰여졌다. 초판 1999년 11월 30일 , A5신판, 512면
문화와 제국주의 에드워드 W. 사이드 / 박홍규 옮김
〈오리엔탈리즘〉의 저자로 유명한 에드워드 사이드의 대표작으로 제국주의와 문 화에 대한 총체적 연구가 담긴 역작이다. 책은 크게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는데, 전반부에는 사이드가 1978년에 쓴 〈오리엔탈리즘〉의 연장선에서 제국주의 문화 의 일반적이고 전세계적인 패턴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고, 후반부에는 〈오리엔탈 리즘〉에 대한 그동안의 비판을 의식해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의 문화를 새롭게 연 구한 결과가 실려 있다. 초판 2005년 5월 15일 , A5신 양장, 782쪽 * 문화관광부 추천 학술도서(2005) * 경 희대 권장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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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호학 유리 M.로트만 / 유재천 옮김
러시아 기호학의 지도적 이론가 유리 로트만의 야심적인 언어·문화이론서. 로트 만은 러시아문학사 외에 미학, 시학, 기호학, 문화사, 신화학, 영화 등 다양한 분 야에 관심을 보인다. 그의 저작들은 시 텍스트의 독해와 해석 문제에 대한 검토에 서 청바지 같은 문화 현상의 분석, 수학과 생물학에 대한 언급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그동안 로트만이 예술 텍스트의 구조를 연구하면서 쌓은 기호학 이론 을 문화이론에 적용, 확장한 이 책은 지금까지 기호학 분야에서 나타난 가장 완벽 하고 야심적인 언어·문화이론을 보여준다. 세계의 다양성에 대한 역사가로서의 유리 M. 로트만
감각과 의미심장한 디테일들을 관측할 수 있는 로트만의 시야는 기호학 밖의 분 야들에도 폭넓게 적용된다. 차례 발문 : 움베르토 에코 / 1부 의미 발생 메커니즘으로서의 텍스트 : 텍스트의 세 가지 기능 / 자 가 커뮤니케이션 / 도상적 수사학 / 플롯 유전자로서의 상징 / 2부 세미오스피어 : 기호학적 공간 / 대화 메커니즘 / 세미오스피어와 플롯의 문제 / 상징적 공간 / 3부 문화적 기억, 역사와 기호학 : 역 사적 법칙과 텍스트의 구조 / 문화사에서 유형학적 상징들의 역할 / 역사과학의 존재 가능성과 문 화체계 속에서의 기능 초판 1998년 6월 10일 , A5신판, 468면 *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 학술도서( ’98)
패션의 제국 질 리포베츠키 / 이득재 옮김
특정한 양식이 새로운 경향으로서 한동안 사회에 널리 퍼지는 현상을 말하는 ‘유 행’은 사회문화를 진단하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된다. 이 책은 프랑스의 사회철학 자 질 리포베츠키가 옷, 행동거지, 성역할, 성적 관습 등에 주안점을 두고 현대사 회에서의 ‘유행’과 그 소멸의 과정을 독특하게 분석한 책이다. 소비자에 대한 대 중매체의 역할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차례 1부 외양들의 마술 : 인공의 극장 / 계급들의 경쟁을 넘어서 / 유혹의 미학 / 패션의 권력 / 오 트 쿠튀르에 관한 간단한 고고학 / 열린 패션 / 계급 미학에서 젊은 미학으로 / 삶을 위한 패션 / 2 부 완전한 패션 : 사물들의 유혹 / 사물, 당신 좋으실 대로 / 디자인이라 이름붙인 매력 / 열정의 소 비 혹은 모호한 합리성 / 공격적인 것에 대한 광고 / 멋 광고 충격 광고 / 조용한 힘 / 정치는 꼭대기 를 잘라낸다 / 매체스타일을 위한 문화 / 양말 속의 시험관 / 문화클립 / 스타와 우상 / 매체가 스크 린을 폭파한다 / 의미의 참을 수 있는 가벼움:패션과 이데올로기 / 컴 백의 전율 / 셀프서비스를 위 한 빛 / 사회적인 것의 점진적 이동 / 커뮤니케이션 안의 병 초판 1999년 4월 30일, A5신판, 408면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 학술도서(’99) *이달의 책 선정도서(’99)
디지털시대의 글쓰기 빌렘 플루서 / 윤종석 옮김
책 없는 세상에 관한 책. 디지털 사상가 빌렘 플루서의 철학에세이. 이 책은 단순히 책의 종말을 고하는 예언이 아니다. 철학자이자 선구적 미디어 이 론가인 플루서가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에 관해 철학으로 해명 작업을 펼치며 인 류의 미래가 텔레마틱 사회를 지향하고 있음을 알리는 휴머니즘적 에세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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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문자, 글쓰기에 미래는 있는가.’ 정보화 사회의 도래, 영상의 지배적 지위, 문자문화의 몰락이라는 문화 변혁기에 과연 글쓰기에 미래는 있는가. 문자와 글쓰기로 이루어진 구텐베르크적 문화로부 터 컴퓨터와 디지털 코드로 대변되는 소위 텔레마틱 문화로 이행하고 있는 이 시 기에 우리의 사고방식과 가치는 어떤 방향으로 바뀌어야 하는지 미디어 변화의 문턱에서 진지하게 모색해본다. 차례 서문 / 메타문자 / 각명문자 / 표면문자 / 자모음 / 텍스트 / 도서인쇄 / 규정 / 구어 / 문예창 작 / 읽기방식 / 암호풀기 / 책 / 편지 / 신문 / 종이거래 / 글쓰는 탁자 / 스크립트 / 디지털 / 코드 변환 / 서명 / 추신 / 해설:빌렘 플루서와 텔레마틱 사회의 유토피아(윤종석) 초판 1998년 3월 10일 , A5신판, 320면
사이버 문화 피에르 레비 / 김동윤·조준형 옮김
사이버 문화란 무엇인가. 이러한 기술적 현상 뒤에는 어떠한 사회적, 문화적 움직 임이 숨어 있는가. 사이버 문화는 교육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가. 어떤 예 술적인 형태가 컴퓨터 망 속에 연결될 수 있는가. 사이버 공간의 발전이 도시와 영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영향과 사회적 활용을 연구하는 철학자 피에르 레비 교수는 기억장치로부터 수치화(계산)에서 항해까지,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가상현실, 멀티미디어, 전자우편 등, 사이버 문화의 개념을 비전문가들도 다가가기 쉽게 풀 어내며 뉴 테크놀로지의 문제점과 사이버 공간을 둘러싸고 발생하는 이해 관계와 권력 다툼, 미디어제국주의로 인한 소외 등 사이버 문화의 부정적인 측면들 또한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초판 2000년 12월 20일 , A5신판, 348면
존재의 심리학 아브라함 H. 매슬로 / 정태연·노현정 옮김
이 책은 현대 심리학의 한 흐름을 이루고 있는 인본주의 심리학을 다각도에서 조 명하고 있다. 인본주의 심리학은 행동주의, 정신분석학, 인지주의와 달리 인간을 하나의 통합된 전체로 있는 그대로 이해할 것을 제안한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 인 간은 매우 다양한 동기 혹은 욕구를 가지고 있으며 이런 동기는 크게 결핍동기와 성장동기로 구분된다. 매슬로가 강조하려는 바는 우리 인간이 성장동기에 근거해 자기실현을 지향하는 존재라는 점이다. 이러한 매슬로의 주장은 프로이트의 심리 학과는 매우 다른 패러다임으로서 인간 본성에 대한 새로우면서도 근원적인 성찰 을 제공한다. 차례 제1부 심리학 영역의 확장 / 제2부 성장과 동기 / 제3부 성장과 인지 / 제4부 창조성 / 제5부 가치관 / 제6부 앞으로의 과제 초판 2005년 8월 10일, A5신판, 448면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 청소년 권장도서’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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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 심리학 입문 캘빈 S. 홀·버논 J. 노드비 지음 / 김형섭 옮김
이 책의 저자들은 근대 사상의 최고 혁신자 혹은 리더 가운데 한 사람인 융을 모 른다는 것은 이 시대를 현명하게 헤쳐나갈 수 있는 아이디어 하나를 놓치는 것과 도 같다고 말한다. 캘빈 S. 홀 교수는 프로이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이 트 심리학 입문’을 썼던 것과 마찬가지로 ‘정상적’ 인격의 발달과 구조, 역동성에 대한 융의 기본 개념들을 이 책에서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심리 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손쉽게 융 심리학의 요체를 알 수 있게 해주며 나 아가 융이라는 위대한 심리학자의 일생을 아우르면서 그의 열정과 인격이 어떤 향기를 품고 있었는지 잔잔히 전해준다. 차례 1장 칼 구스타프 융(1875~1961) / 2장 인격의 구조 / 3장 인격의 역동성 / 4장 인격의 발달 / 5장 심리학적 유형 / 6장 상징과 꿈 / 7장 심리학에서의 융의 위치 초판 2004년 12월 10일 , A5신판, 232면
프로이트 심리학 캘빈 S.홀 / 백상창 옮김
프로이트가 우리 학문에 미친 영향은 어느 한 분야에 국한시킬 수 없을 뿐더러 그 의 학문과 사상은 너무나 방대하고 난해하다. 이 책은 이러한 프로이트의 심리학 이론을 간결하게 풀이해서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졌다. 프로이트의 이론은 많은 오해를 샀고 왜곡되어 해석되었기 때문에 끊임없이 혼란을 빚어왔 다. 캘빈 S. 홀 교수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프로이트의 심리학을 다른 이론들과 비교하거나 비평하지 않고 사실 그대로 설명한다. 차례 프로이트의 과학적 유산 / 프로이트는 어떤 사람인가 / 퍼스낼리티의 구성 / 이드 / 자아 / 초 자아 / 퍼스낼리티의 역동학 / 정신적 에너지 / 본능 / 카텍시스와 항카텍시스 / 의식과 무의식 / 현 실적 불안 / 신경증적 불안 / 도덕적 불안 / 동일시 / 전이와 승화 / 억압 / 투사 / 반동형성 / 고착 / 퇴행 / 성본능의 발달 / 성기적 성욕 초판 1984년 3월 10일 , A5신판, 236면 * 문화공보부 추천도서( ’84)
프로이트 — 그의 생애와 사상 마르트 로베르 / 이재형 옮김
이 책은 약혼녀와 주고받은 편지와 저작들을 토대로 프로이트의 일생을 드라마 틱하게 재구성한 전기로, 지금까지 이론과 사상으로만 만나던 그의 인간적인 면 모들을 소개하고 있다. 연인에게 매일 빨간 장미 한 송이를 선물한 로맨티스트, 가장 아끼는 제자 구스타프 융의 결별 선언에 가슴 아파했고 16년이나 구강암의 고통에 시달렸던 인간 프로이트를 진솔하고 담담하게 재현해냈다. 그의 저작 집 필 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들과 당대 지식인들과 프로이트의 교유에 대한 이 야기도 가득 담겨 있다. 차례 프로이트가의 기원과 어린 시절 / 의사 경력의 시작 / 프로이트와 샤르코 / 약혼과 결혼 / 히 스테리 / 정신분석학의 탄생 / 자기 분석 / 꿈의 해석 / 꿈과 현실 / 운동의 탄생 / 일상생활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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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리학 / 성에 관한 이론 / 1905년의 두 가지 저서 / 고립의 끝 / 미국 여행 / 불화 / 임상 발표 / 프 로이트와 문학 / 프로이트와 예술 / 토템과 터부 / 에로스와 죽음 / 새로운 위기 / 모세와 유배 초판 2000년 11월 30일 , A5신판 양장, 544면
프로이트의 성과 권력 권택영 지음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은 우리 삶을 이해하는 데 어떤 도움을 주고, 왜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는가. 포스트모던 시대에 라캉, 데리다, 푸코는 어떻게 프로이트를 다시 읽는가. 그리고 여성운동, 흑인운동, 제3세계운동의 이론적 근거인 페미니 즘과 탈식민주의 이론에서 프로이트는 어떻게 부활하는가. 지은이는 사회를 읽는 분석틀로 프로이트를 선택해 최근 문화의 흐름을 짚어내고 있다. 차례 프로이트의 나르시시즘 / 1부 무의식과 성이론 : 무의식과 성 / 프로이트의 무의식과 여성들의 도전 / 무의식의 부활과 동성애 / 2부 미학과 사회이론 : 은유와 환유로서의 정신분석학 / 해결이 또 하나의 문제인 세상 / 나르시스적 주체의 슬픔 / 에로스와 문명 / 3부 에로스의 저항 : 프로이트와 스 피박의 문화비평 / 호미 바바와 문화의 혼혈성 / 혼성서술 속의 타자 / 프로이트의 삶과 주요 작품연보 초판 1998년 11월 20일 , A5신판, 304면
어떻게 인간적 상황을 벗어날 것인가 조르주 바타유 / 조한경 옮김
신앙을 잃어버린 후 일생을 무신론의 입장에서 인간의 지고함을 탐구해온 프랑스 사상가 조르주 바타유는 문학, 예술, 철학, 사회학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서 죽 음과 에로티시즘을 중심축으로 사색의 깊이를 더해왔다. 이 책은, 에로스와 타나 토스 사이의 독창적이고 분방한 역설의 세계로 독자들을 끌어들인다. 차례 1부 기본 여건들 : 동물성 / 인류와 속세의 발전 / 제사, 축제 그리고 신성세계의 원칙들 / 2부 이성의 한계 내에서의 종교:군사적 질서 / 이원론과 도덕 / 매개 / 산업의 비약 초판 1999년 9월 20일 , A5신판, 160면 조르주 바타유
오늘의 프랑스 사상가들 미셸 리샤르 외 지음 / 이상률·양운덕 옮김
현대 프랑스의 대표적 이론가 여섯 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사상과 이론을 간결하 고 쉽게 소개하고 있다. 현대는 어떤 모습으로,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인간은 무엇이고 누구이며, 사 회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고 어떻게 움직이며, 역사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이 책은 오늘날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질문들 가운데 대표적인 것을 골라 우리 의 사고가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물론 이러한 시도가 세계 전체에 대한 완벽한 해답을 약속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왜 현대 세계를 이해하는 것이 어려운지, 기존 의 사고틀들이 어떤 기만들을 가르쳐왔고 어떤 결정적인 문제들이 숨어 있는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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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하면서 근본적으로 새롭게 사고하는 실례를 보여준다. 차례 1.피에르 클라스트르 : 원시사회에 대한 또 하나의 견해 / 2.르네 지라르 : 인류학적 가설 ; 모 든 문화에 기초해 있는 희생물과 폭력 / 3.미셸 푸코:자명함에 관한 질문과 사고에 관한 역사적 비 판 / 4.루이 알튀세 : 계급투쟁상의 마르크스주의 이론가 / 5.코르넬리우스 카스토리아디스 : 사건 속의 투명함 / 6.장 보드리야르 또는 현재의 유토피아:소비사회에 대한 철저한 비판을 위하여 초판 1998년 9월 20일 , A5신판, 336면
지식논쟁 스티븐 사이드먼 / 박창호 옮김
이 책은20세기 사회학 이론에 대한 완벽한 정리이자 총체적 반성이며, 동시에 21 세기 사회학 이론이 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전망서이기도 하다. 진보적 사회학 자인 사이드먼은 이 책에서, 고전 사회학자들(콩트, 마르크스, 베버, 뒤르켐 등) 에서부터 현대 사회이론가들(하버마스, 푸코, 기든스, 부르디외, 월러스틴, 홀 등) 그리고 사회학에서 소홀히 했던 사상들(페미니즘, 후기구조주의, 퀴어 이론 등)까지 폭넓게 검토한다. 차례 I.계몽주의와 고전의 전통 : 이성의 꿈 / 거시적 통찰력 : 오귀스트 콩트와 카를 마르크스 / 사 회학의 약속 : 에밀 뒤르켐과 막스 베버 / II.이론의 설정:사회학 이론의 형성 유럽 사회이론에서 미 국 사회학이론으로 : 탈콧 파슨스와 이론의 자율성 / 과학적 이론의 승리 : 전후 미국사회학 이론과 공공 계몽주의의 포기 / III.규준으로부터의 이탈:인간학의 도덕적 시각에 대한 재평가 / 과학과 정 치학 사이 : C. 라이트 밀스, 위르겐 하버마스, 스튜어트 홀의 비판이론 / 지식과 권력 : 프랑스 / 후 기구조주의자들 / 새로운 사회운동과 새로운 지식의 형성 / 21세기를 위한 사회학의 탈바꿈 초판 1999년 8월 30일 , A5신판, 544면
교육의 종말 닐 포스트먼 / 차동춘 옮김
이 책은 실용주의의 함정에 빠져버린 학교 교육을 향한 교육학자 닐 포스트먼의 인문학적 통찰이자 의미심장한 제언이다. 현재 전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교육 위 기의 원인을, 지엽적인 것에만 매달려 정작 소중한 본질은 놓치고 만 현대인들의 조급증에서 찾는 저자는, 초심으로 돌아가 학교 교육에 대해 ‘어떻게’가 아닌 ‘왜’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차례 I.무엇을 위한 교육인가 : 학교는 필요한가 / 실용주의의 함정에 빠진 교육 / 테크놀로지가 만 능인가 / 패러다임 전이 : 미래 교육을 위한 제언 / II.새천년을 위한 교육-우주선 지구호 : 스타트 랙이 주는 교훈 / 추락한 천사 : 우리가 틀렸을지도 모른다 / 하나의 실험 : 미국의 시행착오 / 다양 성의 법칙 / 언어, 인간 그리고 세상 초판 1999년 6월 10일 , A5신판, 26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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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미지 읽기 마르틴 졸리 / 김동윤 옮김
마르틴 졸리는 이 책에서 바르트적 퍼스펙티브를 포함한 다양한 기호학적 해석틀 을 써서 이미지에 대한 합리적 접근을 시도한다. 성경과 그리스 신화, 플라톤의 동굴에서 피카소의 그림, ‘말보로 클래식’과 이탈리아 ‘판자니 스파게티’ 광고 분 석까지 서구 문명사의 방대한 흔적들을 통해 이미지의 실체를 규명하는 이 책은, 현대 커뮤니케이션의 지배적 도구인 영상 이미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준다. 초판 1999년 8월 30일 , A5신판, 240면
문학과 철학의 논쟁 마크 에드먼드슨 / 윤호병 옮김
마크 에드먼드슨은 이 책에서 문학이론과 작품 사이 관계의 역사를, 작품의 편에 서서 훑고 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은이는 20세기 후반 이후 서구 문학 비평계를 지배해온 데리다의 해체주의를 비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언어철학 에서 출발한 해체주의가 문학비평으로 옮겨 오면서 작품을 정확히 이해하고 분석 하기보다는 이론 틀에 억지로 꿰어 맞추는 쪽으로 비평의 성격을 변질시켰다는 것 이 저자의 판단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일체의 문학이론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 다. 그는 워즈워스와 블레이크의 낭만주의 시의 복권을 주창하지만, 동시에 맹목 과 통찰에 관한 폴 드 만의 견해, 푸코의 사회·정치적 담론, 그리고 무엇보다도 해 럴드 블룸의 영향이론 등을 작품 해석에 적극 끌어들이자고 주장한다. 초판 2000년 12월 15일 , A5신판 양장, 390면 * 이 달의 책 선정도서(2001)
컨트롤된 카오스 노르베르트 볼츠 / 윤종석 옮김
디지털 문화가 궁극으로 치닫고 이미지에서 한시도 자유로울 수 없는 이 시대에, 인문학의 의미는 무엇이고 휴머니즘의 존재 이유는 무엇인가? 이 책은 이 같은 의문에서 시작된다. 현재 독일 지식인 사회에서 ‘트렌드 분석의 왕’으로 통하는 저자는 그 의문을 풀기 위해 현재의 포스트모던 사회 체계들에 ‘카오스적 복잡 성’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한다. 저자는 질서와 카오스를 확연히 대립시키는 경직 된 사고 방식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만 한다고 말한다. 질서는 더 이상 카오스의 대립물이 아니다. 카오스는 결코 위협적인 뒤죽박죽 상태가 아니라, 아직 발견되 지 않은 가능성의 유희 공간으로 파악되어야 한다. 물리학의 카오스 이론에서부 터 현실의 정치·경제적 현상들과 멀티미디어, 그리고 포스트모던의 트렌드와 미 학 이론에 이르기까지 난삽한 사회 체계들의 현상을 ‘복잡성 이론’을 바탕으로 서술하고 ‘포스트휴머니즘’의 시각에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21 세기에 대한 통찰과 비전을 제시한다는 점만으로도 그 의미가 새롭다. 초판 2000년 10월 10일 , A5신판, 40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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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문화와 현대성 돈 슬레이터 / 정숙경 옮김
저자는 현대문화와 소비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총괄한 논제와 소비문화이론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광범위한 사회 사상의 일부로 설정하여 이해하려 한다. 소비 문화란 무엇인가 하는 문제보다는 특정한 근대적 경험과 딜레마가 어떻게 형성되 었는가에 더 관심을 두고 모더니티를 기본틀로 논의를 전개한다. 마르크스나 지 멜 등의 초기 사상가들부터 후기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에 이르는 소비 문화 의 전 영역을 총체적으로 개괄, 분석하는 이 책은 ‘소비’가 노동력의 재생산이나 욕망 충족을 위한 수단의 차원을 넘어 사회적 의사소통을 가능케 하는 ‘기호’로 까지 자리잡은 지금,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줄 것이다. 초판 2000년 2월 25일 , A5신판, 336면
하이데거와 나치즘 박찬국 지음
증오와 호의의 색안경을 모두 벗은 저자가 하이데거의 나치 행적을 사상적으로 냉철하게 살펴본 흥미로운 저술이다. 모두 12장에 걸쳐 하이데거의 나치 참여 과 정과 이후 행적, 하이데거 사상과 나치즘의 유사성과 차이점, 전후 사상의 변화, 반유대주의 등 여러 쟁점을 놓고 세밀하게 하이데거 사상의 비경을 탐구하고 있 다. 물질·자유주의를 경멸하며 민족공동체 이념에 집착한 20세기 초 독일 사상계 특유의 신화적 믿음이 친나치 사상의 모태가 되었다는 저자의 통찰은 나치즘이야 말로 신비화한 하이데거 철학의 암호를 푸는 단서임을 알려준다. 초판 2001년 2월 15일 , A5신판 양장, 468면 *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 학술도서(2001) * 이 달의 책 선정도서(2001)
작은 것이 아름답다 E. F. 슈마허 / 이상호 옮김
하나뿐인 지구를 구할 수 있는 해결책은 무엇일까? 슈마허는 거대 조직화·전문 화의 개발 논리가 경제적 비능률과 환경 오염, 기아, 대량 학살, 자연의 불균형 상 태, 비인간적인 작업 조건을 낳았다고 지적하며 현재의 경제적·기술적·과학적 인식에 도전한 최초의 사상가다. 그는 자본은 인간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믿음 으로 지역 노동과 자원을 이용한 소규모 작업장을 만들자고 제안하고, 더 작은 소 유, 더 작은 노동 단위에 기초를 둔 ‘인간의 얼굴을 한 기술’과 ‘인간을 존중하는 경제학’이 진정한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작은 것은 자유롭고 창조적 이고 효과적이며, 편하고 즐겁고 영원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면, 이 책을 충분 히 읽은 것이다. 초판 2002년 3월 10일, A5신판, 384면 * 2002 우수 환경도서, 다음 100년을 살리는 100권의 책* 영 국 《로고스》 지 선정 20세기를 만든 책 100선 * 경 희대 권장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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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의 변화와 동감의 사회학 윤원근 지음
급속한 세계화와 정보화는 우리에게 세계관에 대한 진지하고 근본적인 성찰을 요 구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세계관을 ‘유한은 무한을 붙잡을 수 있다’고 보는 신비 적 세계관과 ‘유한은 무한을 붙잡을 수 없다’고 보는 합리적 세계관으로 분류한 다. 이 분류에 의하면 현대 사회의 세계화 과정은 신비적 세계관에서 합리적 세계 관으로의 변화를 수반하는 과정이다. 저자는 인간의 유한성을 인정하는 합리적 세계관을 가질 때에만 상호간의 자연스런 동감을 추구하며 공존할 수 있다고 보 고, 사회 질서의 문제를 인간 본성의 자연스런 동감에 근거하여 해결하려고 하는 ‘동감의 사회학’을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초판 2002년 1월 10일 , A5신판 양장, 528면 * 학술원 선정 우수 학술도서(2003)
신자유주의와 인간성의 파괴 리처드 세넷 / 조용 옮김
신자유주의의 본질이 ‘유연성’에 있다는 기본적인 관점을 가지고, 노동의 역사적 변화 과정과 문제점을 고찰한 책이다. 저자는 ‘유연성’이 자본주의의 억압의 냄새 를 없애는 한 방편으로 사용되고 있고 마치 사람들에게 인생의 자유도 많이 주고 있는 듯하지만, 정작 가장 큰 문제는 그것이 개인의 인간성과 윤리적 가치에 미치 는 악영향에 있음을 지적한다. 초판 2002년 5월 25일 , A5신판, 240면
예수 하버드에 오다 하비 콕스 / 오강남 옮김
하버드대학교에서 20여 년이 넘도록 학생들의 호응을 받아온 ‘예수와 윤리적 삶’ 이라는 강의의 내용을 총괄하여 책으로 옮긴 것이다.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의 윤 리적 모범과 가르침으로부터 현대를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윤리적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을 찾고자 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가족 관계, 정치, 유전학, 성, 계 급, 세대 갈등, 의료 과정, 인종, 생태계, 고문, 폭력과 비폭력, 죽음, 리더십 등과 관련하여 직면하는 윤리적 선택에 대해 논하면서, 예수를 답을 주기보다는 더 많 은 질문을 던지고 이로부터 스스로 생각하기를 촉구하는 존재인 랍비로 설정해 이로부터 성찰을 이끌어낸다. 초판, 2004년 12월 30일, A5신판, 508면
악 또는 자유의 드라마 뤼디거 자프란스키 / 곽정연 옮김
이 책은 서구 고전에서부터 현대의 사상사까지를 통틀어, 오로지 악에 관해서만 연구한 책이다. 그렇다고 무슨 악마의 주술로 가득 차 있는 건 아니다. 이 책에 언
뤼디거 자프란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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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되는 작가들은 니체와 사드, 히틀러와 플로베르 등 매우 다양하다. 저자는 그들 사상의 핵심을 가로질러 그 안에 담긴 악마성을 밝혀낸다. 고발보다는 서양사상 사 전체를 아울러 자유와 그것을 가로막는 사회적, 민족적, 정치적 기제들이 어떤 식의 균열을 일으키면서 작용했는지에 대한 저자 나름의 통찰로 가득 차 있다. 차례 태초의 혼란 / 고대의 자신감 / 초월성 배반 / 신의 계시 / 미학적 관조 / 금욕적인 주권 / 구 분과 경계 / 전쟁과 적 / 반사회성 / 이성적인 악 / 절대 악 / 예술에서의 악 / 신성한 악 / 권력을 향 한 의지 / 악마적인 형상 / 인간의 존엄성 / 존재하기 위한 용기 초판 2002년 8월 15일 , A5신판 양장, 411면
상징, 은유 그리고 이야기 정기철 지음
이 책은 해석학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의 철학자 폴 리쾨르의 사상을 탐구하고 있 는 책으로, 신학과 철학을 비롯하여 언어학, 문학, 역사학 등의 영역을 넘나들며 리쾨르의 해석학이 은유와 상징 그리고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삶의 철학’으로 완 성될 수 있는가를 살피고 있다. 차례 머리말 / 리쾨르 사상사에 대한 개요 / 리쾨르의 상징 해석학 / 리쾨르의 은유론 / 융겔의 은 유론 / 시간과 이야기 / 철학적 이야기 / 문학적 이야기 / 역사적 이야기 / 신학적 이야기 초판 2002년 8월 25일 , A5신판 양장, 424면
존재의 불행 장 그르니에 / 권은미 옮김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소설가이며 수필가인 장 그르니에의 철학 에세이. 그르니에 는 이 책에서 모든 인간이 수긍할 수 있는 타당한 설명이 선험적으로 주어져 있지 않은 삶과 죽음 앞에서, 섬세한 의식을 가진 인간이 느끼는 존재의 불행을 이야기 하고 있다.이 책은 삶과 죽음이라는 문제를 각각 대자연, 종교적 해석, 인간적 관 점에서 다루고 있다. 자연을 관조하는 담담한 마음으로, 때로는 서정에 잠기거나 종교적 감수성 속에서, 때로는 기존의 철학적 학문 체계를 따라서 이 책을 읽어나 갈 수 있을 것이다. 초판 2002년 12월 10일 , A5신판, 254면
내가 믿는 세상 E. F. 슈마허 / 이승무 옮김
《작은 것이 아름답다》로 유명한 슈마허의 인간 중심 사회론. 물질지상주의가 낳 은 현대사회의 문제를 통렬하게 비판한다. 자원 경제학자이며 녹색 경제학의 창 시자인 슈마허는 물질적인 것, 내적인 것, 외적인 것, 이상과 현실, 상상과 실재의 전체적인 통합을 제시한다. 또한 1990년대 대안적 발전구호인 ‘지속가능한 발전’ 개념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초판 2003년 2월 15일 , A5신판, 34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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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문화와 예술의 유혹 이종관 지음
인문학과 철학의 위기가 거론되는 시점에서 어떻게 철학에 문화적 실천력을 부여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런 학문적, 실천적 고민의 산물이다. 저자는 문화와 경제 그리고 예술철학이 서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사유의 공간을 마련하는 것 이 절실하다고 주장한다. 저자가 현대 문화를 이해하고 그것을 탈바꿈시키기 위 해 선택한 철학의 도구는 현상학이다. 그는 하이데거를 따라 예술을 존재의 진리 를 드러내는 진리 현상으로 밝혀내며, 나아가 영화, 건축, 미술 등 구체적인 여러 예술 영역에서 구원의 길이 제시될 수 있는지 검토한다. 차례 사이버 문명, 포스트휴먼, 인간의 운명 / 가상현실의 미래를 예술의 품 안으로 / 영화, 그 구 원을 향한 빛의 향연 / 몸, 영화, 욕망하는 눈 / 예술, 그 유혹적인 진리의 춤 / 현대 미술의 하이데 거적 신비 / 디지털 파도, 공간, 시적 건축 / 시적 건축의 현재와 프라하의 비밀 초판 2003년 2월 15일 , A5신판 양장, 349면 * 문화관광부 추천 학술도서(2003)
라캉 신드롬 막 레이징거 / 강응섭 옮김
이 책은 지금까지의 라캉 관련서들이 해독하기 힘든 ‘라캉 읽기’에 급급했던 것과 는 달리 라캉의 저서 곳곳에 남아 있는 라캉의 무의식과 내면 세계를 재미있게 보 여줌으로써 인간 라캉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불가해한 지식을 추구하 는 열광주의의 진원지로서 라캉을 설명하면서 라캉 신드롬의 원인이 무엇인지 추 적하고 있다. 라캉 개인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유년기에 동생의 죽음을 겪은 라 캉이 나르시시즘을 설명하는 ‘거울 단계 이론’을 체계화시키는 과정은 흥미진진 한 방식으로 독자들을 라캉의 내면세계에 끌어들인다. 차례 불가해한 지식 / 라캉주의 / 과장하기와 지식 / 라캉의 비애 / 한 아이의 죽음 / 혼자됨 없이
자크 라캉
존재하기 / 가장 나쁜 진단 / 때늦은 유아의 병 / 라캉의 성공 초판 2003년 4월 30일 , A5신판 양장, 240면
잉여 쾌락의 시대 권택영 지음
이 책은 지젝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면서, 그를 따라 다양한 영화를 통해 라 캉의 개념을 살펴보고 있다. 그리고 주로 라캉의 논리로써 잉여쾌락이 무엇을 의 미하는지 설명하고 소비사회와 대중문화 분석에서 잉여쾌락이 어떤 맥락으로 쓰 이고 있는지 고찰한다. 지젝은 최근의 후기 산업사회와 포스트모던 정치사상을 어 떤 비판적 안목으로 바라보고 있을까. 우리는 지젝이 삐딱하게 보기라는 개념으로 표현한 독창적이고 기발한 영화 분석과 대중문학 분석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지젝의 핵심 사상을 탐색하고 지젝이 독일의 관념철학을 라캉 과 어떻게 연관짓고 있는지, 지젝의 사상이 지닌 한계는 무엇인지를 폭넓게 살피 고 있다. 초판 2003년 9월 25일 , A5신판, 24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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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에서 죽음까지 — 과학과 생명윤리 D. 토머스머·T. 쿠시너 엮음 / 이상헌·김완구·이원봉 옮김
지난 몇 해 동안 생물학은 폭발적인 기세로 발전해왔고 윤리적인 면에 있어서도 그만큼 많은 쟁점들을 제공해왔다. 최근 생물학과 의학 분야에서 거둔 엄청난 발 전들을 돌아보고 그것들을 윤리적 차원에서 다시 성찰하고 있는 이 책은 유전과 생명복제, 장기이식, 노화, 죽음, 그리고 연구실의 실험용 동물들의 문제와 급증 하는 인구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 등 생물학 각 분야의 문제에 대한 스케치이기도 하다. 과학의 발전이 초래한 윤리적·도덕적 원칙의 붕괴와 사회구조와의 마찰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담고 있는 이 책은 과학 발전의 딜레마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의 필독서라 할 만하다. 초판 2003년 11월 15일 , A5신판 양장, 646면 * 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2004)
해석학과 학문과의 대화 정기철 지음
인간은 자신의 삶이나 역사적 행위들을 해석하면서 살아가는 존재이며, 이때 해 석학은 인간에게 자신의 정체성과 역사적 주체성을 확립하도록 돕는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이러한 정체성과 주체성을 쉽게 확립할 수 없도록 만드는 여러 복 잡한 요인들이 있다. 따라서 해석학은 상호간의 해석의 갈등을 인정하면서도 이 갈등들을 해소해나가도록 우리를 이끌 것이며, 바로 여기에 해석학의 필요성과 목적이 있다. 이 책은 한마디로 해석학과 다양한 학문들, 즉 사회과학, 정신분석 학, 포스트모더니즘, 문화인류학, 신학, 윤리학, 문학, 역사학, 그리고 철학과의 대화이다. 아직 이 같은 시도가 없는 학계에 이 책은 큰 의미를 지닐 것이다. 차례 1. 해석학과 사회과학 / 2. 해석학과 정신분석학 / 3. 해석학과 포스트모더니즘 / 4. 해석학과 문화인류학 / 5. 해석학과 신학 / 6. 해석학과 윤리학 / 7. 해석학과 문학 / 8. 해석학과 역사학 / 9. 해석학과 철학 초판 2004년 3월 15일 , A5신판 양장, 530면
탈식민주의 이론 피터 차일즈·패트릭 윌리엄스 / 김문환 옮김
탈식민주의 이론에 관한 비판적 입문서. 프란츠 파농, 에드워드 사이드, 호미 바 바, 가야트리 스피박 등 주요 탈식민주의 이론가들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며 이들 의 이론이 서로 어떻게 연관을 맺고 있는지를 고찰하고 있다. 최근 가장 영향력 있고 도전적인 비평 활동으로 떠오르고 있는 탈식민주의 이론의 주요 현안과 논 쟁은 무엇이며, 다른 분과와 이론 분야의 작업이 탈식민주의와 어떤 관계에 있는 지를 검토한다. 저자들은 탈식민주의 이론에 비교적 낯선 이들을 위해서 추가로 읽어야 할 독서 자료를 제시하고 탈식민주의 관련 용어 사전을 정리해 놓음으로 써 이 분야에서 사용되는 난해한 용어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초판 2004년 8월 1일 , A5신판, 48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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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 사회의 인간 존중 리처드 세넷 / 유강은 옮김
경제적인 토대가 무너지면서, 가정이나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기본적인 유대 또한 무너지고 있다. 복지 혜택을 받는 이들도 ‘소외’와 ‘불평등’을 말하며, 자신이 존 중받지 못한다고 토로한다. 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지은이에 따르면 존중의 문제 는 단지 경제적인 문제만이 아니다. 현대 사회에는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인정 해주는 적극적인 표현’이 결여되어 있으며, 상대를 자신과 동등한 존재로 대우함 으로써 서로에 대한 존중을 확인하려는 지배관념이 스며 있다. 경제적 토대의 차 이가 만들어 내는 존중의 불평등을 넘어서, 어떻게 서로를 존중할 것인가의 문제 를 성찰하는 책이다. 존중이란 무엇이며 무엇이 우리 안에서 타인에 대한 존중을 어렵게 만드는지를 분석하면서, 사회적 존중의 문제를 고찰한다. 초판 2004년 5월 25일 , A5신판, 372면
사치의 문화 질 리포베츠키·엘리에트 루 / 유재영 옮김
명품의 가치와 사회 문화적 반향, 그 역사에 대해 논의한 책. 사치에 대한 두 편의 시론으로 사치와 사치품이라는 대상을 다루고 있다. 질 리포베츠키의 시론은 사 치를 사회 문화적 관점으로 소개했다. 사회학적, 민속학적 측면에서 원시 시대부 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사치가 사회, 종교, 권력, 예술과 맺는 관계, 사치의 기원과 본질을 설명했다. 엘리에트 루의 시론은 상표의 정체성, 상표 경영을 탐구하며 기 호학적으로 사치에 접근했다. 경영학적인 측면에서 사치의 산업화 과정, 사치품 마케팅의 주안점과 진행을 이야기하고 있다. 차례 제1부 영원한 사치, 감동의 사치 : 1. 성스러움, 국가 그리고 사치 / 2. 근대의 사치, 포스트모 더니즘의 사치 / 3. 사치의 여성화 / 4. 사치와 육감 / 제2부 사치의 시대, 상표의 시대 : 1. 명성과 대중 시장 사이에서의 사치 / 2. 사치란 의미의 점진적인 변화 / 3. 사치 상표 : 적법성과 정체성 / 4. 사치와 상표의 시대 초판 2004년 7월 25일 , A5신판, 258면
새로운 정신분석 강의 지그문트 프로이트 / 김숙진 옮김
정신분석 이론에 대한 프로이트의 보다 진전된 고찰 및 이론의 수정을 담고 있다. 불안, 충동, 심령학, 여성의 성욕, 세계관의 문제 등 매우 중심적이고 논란이 많은 다양한 주제들을 설명하고 있다. 꿈 해석에 대한 입문적 지식과 심리적 인격의 구 조적 관계, 불안이 억압을 낳는지, 아니면 억압이 불안을 낳는지의 문제, 신비주 의와 텔레파시가 정신분석과 어떤 관계를 갖는지, 그리고 정신분석이 과연 하나 의 세계관이 될 수 있는지의 문제를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초판 2006년 11월 5일 , A5신판, 3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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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계적 가치 브라이언 파머 엮음 / 신기섭 옮김
빈부격차, 대물림되는 가난, 최소한의 의식주마저 허용하지 않는 빈곤, 전쟁과 생 명의 위협 등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에 대한 지식인들의 솔직한 자기성 찰이자 진단과 해법을 모은 책. 많은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는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지구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윤리적, 정치적 토론에서 문학의 가치와 역할은 무엇인가? 정치적 의사 결정 과 정에서 힘을 얻기 위해 여성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변화시켜야 하는가? 오늘날 의 자본주의 현실에서 시장과 종교의 관계는? 신자유주의 시대의 삶의 질은 어떻 게 측정할 수 있을까? 민주주의는 테러로부터 우리를 구할 수 있는가? 이라크 전 쟁과 북한의 핵무장은 과연 정당한가? 등, 이 책은 이와 같이 ‘개인의 선택과 전 지구적 변화’를 주제로 한 강좌의 내용을 담았다. 차례 역사와 탐사 — 질문들을 제기하기 / 노동과 경제 — 문제를 풀어내기 / 다양성과 동등성 — 저울의 균형 맞추기 / 잔인성, 유혈, 그리고 해법 — 폭력적인 유산 / 종교와 윤리 — 지구적 가치를 찾아서 / 간격과 근접성 — 격차 줄이기 초판 2007년 1월 20일 , A5신판, 352면
국화와 칼 — 일본 문화의 유형 루스 베네딕트 / 박규태 옮김
인류학자 루스 베네딕트가 미 국무부의 의뢰를 받아 2년간의 자료 수집과 연구 끝에 내놓은 일본 문화 연구서로 일본 문화의 고전으로 꼽힌다. 국화와 칼로 상징 되는 극단적 형태의 일본 문화를 다각도로 탐색하였다.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일 본인의 외면적 행동과 내면적 사고방식의 모순된 가치관과 행동을 분석하고 있 다. 기존의 번역본들과 비교하여 베네딕트의 장점과 한계, 일본 문화의 불변적인 요소와 가변적인 요소 등을 함께 보는 시각 및 책의 전체적인 흐름에 대한 유기적 인 파악, 그리고 오늘날의 관점에서 일본 다시 읽기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 한 《국화와 칼》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반영하면서 일본 및 일본 문화를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풍부한 자료를 동원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초판 2008년 2월 15일 , A5신판, 416면 * 연 세대 · 경 희대 권장도서
휴머니티 — 20세기 도덕의 역사 조너선 글로버 / 김선욱·이양수 옮김
영국 킹스 칼리지의 철학자인 저자가 20세기의 역사를 윤리적으로 분석한 책이 다. 종래의 철학적이고 추상적 사색에 치우친 윤리적 접근이 아니라, “윤리로 하 여금 역사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한편 역사를 이용하여 윤리에 관련된 인간의 가능성에 관한 부분을 묘사하는” 흥미로운 접근을 시도함으로써 서양 윤리의 본 질을 파헤치고 있는 것이다. 선악에 대한 철학적 분석 외에도, 전쟁, 의료행위에 서의 도덕적 딜레마, 사회적 정의, 인간의 권리, 페미니즘, 핵무기 억제, 유전공 학, 동물의 권리, 환경 보호 등과 같은 ‘응용윤리’ 또한 논의의 대상이다. 인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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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무시한 이념과 종족주의, 1,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전쟁 심리는 과연 어떻게 설명되어야 하는가. 그 인간애를 정의하고자 함이 바로 이 책의 목적이다. 초판 2008년 7월 25일 , A5신판 양장, 648면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 박홍규 옮김
오랫동안 ‘자유’를 체제와 국가의 근본이념으로 삼아온 한국 사회에서 《자유론》 이 갖고 있는 ‘고전’으로서의 가치와 ‘원리’로서의 가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존 스튜어트 밀의 법적 도덕주의에 대한 비판과 국가 가부장주의에 대한 비판은 범세계적으로 여론의 지지를 받아왔고, 검열이나 동성애, 이혼 같은 분야의 법 개 정을 촉구한 근본 지침이 되어왔다. 특히 밀은 이 책에서 사상의 자유를 비롯한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 정치, 경제, 사회, 문 화에서 다양성을 회복할 것을, 사상의 자유가 상식이 되게 할 것을 역설한다. 차례 1장 서론/ 2장 사상과 토론의 자유 / 3장 복지의 요소인 개성 / 4장 개인에 대한 사회적 권위 의 한계 / 5장 원리의 적용 / 《자유론》에 덧붙여 초판 2009년 3월 30일 , A5신판, 320면 * 서울대 · 연 세대 · 경 희대 권장도서
야만적 불평등 조너선 코졸 / 김명신 옮김
《젊은 교사에게 보내는 편지》의 저자이자 뉴욕 할렘과 보스턴의 소외지역의 아이 들을 가르치면서 교육과 사회정의의 문제에 전념한 교육학자 조너선 코졸. 이 책 은 조너선 코졸이 1988년부터 1990년까지 미국의 도심 빈민가 30여 곳을 돌아다 니며 취재한 열악한 교육 현장의 보고서이다. 미국의 공교육 시스템에서 가난한 부모를 둔 아이들이 어떻게 '분리'되고 '배제'되어 가는지에 대한 밀착 취재가 돋 보이는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미국 사회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인 빈부의 양극화와 인종 갈등과 맞물린 교육 불평등의 참혹상을 통렬하게 폭로한 다. 초판 2010년 1월 25일 , A5신판, 382면
세속도시 하비 콕스 / 이상률 옮김
《세속도시》는 그 부제가 말해주듯이 세속화와 도시화를 신학적 입장에서 논의한 책이다. 더 이상 하나님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세속화 시대에 과연 하나님을 어 떻게 말할 수 있을 것인가? 이 문제에 대한 하비 콕스의 설득력 있는 응답이 담긴 명저가 바로 《세속도시》이다. 서론에서 저자는 도시문화의 발생과 전통적 종교의 붕괴는 우리 시대의 중요한 특징이며 세계는 이제 인간의 사명과 책임의 대상이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저자는 세속화의 의미를 인간의 이성과 언어를 지배해 오 던 종교로부터, 둘째는 형이상학으로부터 인간을 해방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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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계에 대한 종교적·유사종교적 이해로부터 세계를 자유롭게 하고, 모든 폐쇄 적 세계관과 모든 초자연적 신화와 거룩한 상징들을 깨뜨려 버린다는 의미라고 밝히고 있다. 차례 제1부 세속도시의 도래 / 제2부 세속도시에서의 교회 / 제3부 도시의 악령추방으로의 여행 / 제4부 신과 세속적 인간 초판 2010년 8월 25일 , A5신판, 416면
종교의 미래 하비 콕스 / 김창락 옮김
오늘날 최고의 종교학자 중의 한 명으로서 각종 주요 매체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종교, 영성, 사회 정의 등의 분야에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하비 콕스는 이 책 에서 전작 《예수 하버드에 오다》와 같이 평이한 에세이 풍의 서술로 종교, 특히 기독교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다. 현대 종교는 결코 기존의 위상을 되찾을 수 없다는 전제 하에, 왜 종교의 위상이 변화했는지, 역사의 새 국 면에서 기존 종교를 대체할 사상은 무엇인지 논의하고 있다. 하비 콕스
초판 2010년 8월 25일 , A5신판, 352면
꿀벌의 우화 버나드 맨더빌 / 최윤재 옮김
인류 역사에서 성실한 노동이 부를 창출한다는 생각은 건전한 경제학 이론을 뒷 받침해왔지만 맨더빌은 수백 년 동안 전해오던 그러한 생각과는 다른 주장을 편 다. 즉 인간 사회에서 가장 쓸모 있는 사람은 부자라는 주장이다. 부자들이야말로 사회에서 가장 약한 사람들의 생존을 돕는다는 것이다. 책의 부제 ‘개인의 악덕, 사회의 이익’이 말해주듯이 부자의 탐욕과 악착스러움이 결국은 모든 이들에게 이익을 가져다준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맨더빌의 주장은 18세기와 그 이후 거의 모든 위대한 경제학자와 정치 사상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초판 2010년 11월 5일 , A5신판, 340면
자아를 잃어버린 현대인 롤로 메이 / 백상창 옮김
실존 분석의 거장 롤로 메이 박사는 이 책에서 임상적인 경험을 통해 현대인의 내 면 세계를 깊이 관찰하고, 인간의 실존적 분석을 중심으로 인간의 창조적 양심의 문제, 죽음의 문제, 삶의 문제, 시간과 그 초월의 문제 등을 진지하게 다룸으로써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아 발견의 길과 진정한 삶의 방향을 제시 한다. 차례 현대인의 고독과 불안 / 공허한 인간 군상 / 고독감 / 불안이란 무엇인가 / 현대사회에서의 가 치관의 상실 / 자아의식의 상실 / 인간의 고향인 자연에 대한 무관심 / 참다운 인간이 되는 경험 / 자기의식과 내향화의 관계 / 자기의 신체감각과 감정의 확인 / 어머니 지배에의 항쟁 / 의존욕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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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투쟁 / 새장 속에 갇힌 인간의 경우 / 창조적 양심 / 종교는 힘의 원천인가, 인간 약점의 원 천인가 / 과거를 창조적으로 이용하기 / 진리를 통찰하는 용기 / 객관적 시계와 주관적 시간 / 영원 으로 향하는 진리 / 시대의 초월자 초판 1974년 7월 31일 , A5신판, 308면
모방의 법칙 가브리엘 타르드 / 이상률 옮김
창조, 유행, 진보와 같은 사회현상을 지배하는 모방의 메커니즘을 밝혀낸 사회심 리학의 고전으로 인간은 본질적으로 모방적 존재이며 모방이 사회의 원동력임을 설파한 《모방의 법칙》은 오랜 시간 동안 사회학계에서 잊힌 채로 있다가 최근에 그 현대적 가치를 인정받은 가브리엘 타르드의 대표적 저작이다. 타르드는 1세기 나 훨씬 전에 심리학과 형이상학 등의 영역을 사회학과 결부시켜 획기적인 사상 을 정립했다. 타르드가 오늘날 새로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프랑스의 대철학 자 질 들뢰즈의 평가 때문이다. 들뢰즈는 “타르드는 ‘반복’에서 프랑스적인 이념 을 보았고, 키르케고르는 ‘반복’에서 지극히 덴마크적인 개념을 보았다. 이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반복’이 헤겔의 변증법과는 전혀 다른 변증법의 기초가 된 다는 것이다. 타르드의 철학은 최근 위대한 자연철학들 중의 하나다”라고 평가하 고 있다. 타르드가 오늘날 학계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는 오늘날 사회 현상을 해석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차례 1장 보편적 반복/ 2장 사회적 유사와 모방/ 3장 사회란 무엇이가/ 4장 고고학과 통계학/ 5장 모방의 논리적 법칙/ 6~7장 논리 외적인 영향/ 8장 논평과 결론 초판 2012년 10월 26일 , A5신판, 568면
권력과 거짓 순수 롤로 메이 / 신장근 옮김
폭력의 원천에 대한 탐구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책에서 저자는 무기력이 폭력 을 낳는다고 주장한다. 저자의 이러한 주장은 이 책이 처음 출판된 1972년의 미 국 사회보다 21세기 한국 사회를 읽어가는 데 더 타당한 잣대를 제공하고 있다. 절대적이 되어 타락하거나 완전히 부재할 수도 있는 권력이 분노 감정처럼 긍정 적이고 건설적인 힘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저자는 놓치지 않는다. 그는 또 미성 숙하고 고지식한 무능력이나 세상 속의 악이나 자신 혹은 타인을 인식하기를 거 부하는 ‘거짓 순수’의 위험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악에 대한 부인은 참된 영성과 반대되는 것이다. 수많은 전쟁을 치르고도 여전히 가정과 학교, 먼 이웃나라에서 적대적인 폭력 행위에 참여하고 있는 세계를 향해 저자는 외치고 있다. “자신이 무기력하다고 느끼는 사람보다 더 잔인하게 이웃을 희생시키는 공격적인 사람은 없다”고. 초판 2013년 1월 30일 , A5신판, 344면 * 한국출판문화산업 진흥원 '4월의 읽 을 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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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심리 귀스타브 르 봉 / 이재형 옮김
발간된 지 110년이 넘은 《군중심리》는 20여개 국어로 번역 출간되어 오늘날에 더 욱 관심을 끌고 있는 책이다.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지속되어온 인간 집단의 군중 현상은 특히 현대사회에서 격심한 변동기에 노동운동이나 사회운동이 고조되면 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귀스타브 르 봉은 이러한 운동 속에서 이름 없는 군중 이 대두되는 것을 주목하고 은밀한 힘을 지닌 군중의 심리와 행동의 이상 상태를 예리하게 관찰하고 심층 분석한다. 《군중심리》는 현대사회에서 역사와 사회학, 심리학을 공부하는 학생이나 학자들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필히 참고해야 할 책이다. 또한 인터넷과 휴대전화 등을 통한 각 종 SNS로 단시간에 전파되는 정보를 생산해내는 현대 군중을 이해하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기도 하다. 초판 2013년 3월 25일 , A5신판, 330면
H팩터의 심리학 이기범·마이클 애쉬튼 지음
정직하고 겸손한 사람과 거짓되고 탐욕스런 사람의 성격 가운데 숨겨진 요인 H 팩터를 과학적으로 입증해 성격심리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저술서. 이 책 은 학문적인 방법으로 인간 성격의 심층을 해부하면서도 또한 학문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대중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친숙하게 내용을 풀어내고 있다. 사회와 문화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인간 성격과 윤리적 행동의 밀접한 상관관 계를 밝혀냄으로써 성격심리학의 지평을 넓힌 책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초판 2013년 7월 20일 , A5 변 형판, 272면
사회계약론 장 자크 루소 / 이재형 옮김
정치는 권리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권리는 사람들 사이의 계약을 통해 창 출되어야 한다고 피력한 루소의 명저. 《사회계약론》은 사회 상태 또는 국가 구성 과 관련해 인간이 맺는 계약을 집중적으로 조명한 사상서로 루소는 이를 통해 사 회 구성과 인간 교육의 기본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의 자유민권 사상 은 프랑스 혁명 지도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쳐 루소 사후 11년에 일어난 프랑 스혁명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루소는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가장 귀한 가치로 보 았으며, 평등 없이는 참된 자유가 존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18세기 사 상가 루소가 《사회계약론》에서 제기한 자유, 정의, 평등, 법, 인권의 문제는 오랫 동안 근대의 사회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세월을 뛰어넘어 오늘날의 우 리에게도 이상적 민주주의에 관한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다. 초판 2013년 9월 24일 , A5신판, 280면 * 뉴스위크 선정 세계 최고의 책 50선 * 서울대 추천 인 문고전 50선 * 연 세대 권장도서 200선 * 밀 레 니 엄 북스 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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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가면과 진실 폴 투르니에 / 주건성 옮김
인간은 누구나 ‘겉보기 모습’과 그 밑에 가려진 ‘참된 인격’으로 구성된 이중적 존재다. ‘겉보기 모습’은 자기 자신, 가족, 이웃, 사회의 관습에 맞추기 위해 꾸며 낸 부자연스럽고 습관화된 모습이다. 반면 ‘참된 인격’은 신에게 기도를 올리듯 허물을 벗고 내면을 있는 그대로 보일 때 나타나는 모습으로 타인과 나누는 참된 내면적 대화를 통해서 드러날 수 있다. 투르니에는 인격이란 표면적인 것이 아니 며 또한 어떤 상태도 아니고 항상 끊임없이 움직이고 새로워지는 것이라는 생각 을 바탕으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고 다니는 가면을 벗어던지고 다른 사 람이나 신(神)과의 대화를 통해 다시 생명의 흐름과 연결될 때 우리의 진정한 인 격이 나타나며 참된 인간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초판 1979년 12월 15일 , 신장판 2013년 11월 20일 , A5신판, 312면
자유와 인권 모리스 크랜스턴 / 황문수 옮김
오늘날 우리는 인간의 자유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그 자유가 완전히 실현되기 를 희구하면서도 ‘자유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소홀히 하고 있다. 자 유의 완전한 실현을 위해서는 먼저 자유의 개념과 정체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크랜스턴 교수는 이 책에서 원점으로 되돌아가 자유의 문제를 생각하는 근본적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경험주의적 자유론과 이성주의적 자유론으로 나누 어놓고 그 장단점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이러한 자유론에 따라 각국의 자유주의 양상이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영국, 프랑스, 미국 등을 예로 들어서 보여준다. 인권에 대해서는 정치적 권리와 경제적 권리로 나누고, 주로 자연권으로서의 정치적 권리가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원인을 밝히고 있다. 또한 그는 정치적 권 리와 경제적·사회적 권리의 차이를 지적하고 오늘날의 상황에서 경제적·사회 적 권리보다 우선하여 정치적 권리를 추구해야 할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초판 1989년 5월 15일, 신장판 2014년 3월 10일, A5신판, 304면 * 이달의 청소년도서 선정(’ 89)
법의 정신 몽테스키외 / 이재형 옮김
이 책은 사변적인 산물이 아니고 귀납적 방법을 인류 역사에 적용하여 얻은 결과 로서 법의 정신을 탐구하고 역사적 사실에서 가설을 얻어내고 이를 다시 역사적 경험들에 적용하는 식의 독창적 방법으로 연구된 작품이다. 법이란 보편적이고 초월적인 명령이 아니라 풍토, 풍속, 종교, 국민성 등 개별적 여러 현상, 제 조건과 관련된 필연적인 관계로 그것이 이 책의 기본적이고 독창적 인 관점이다. 법의 정신이란 그 여러 관계하에 구축된 전체사회를 인식하고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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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또는 관계성에 작용하는 정치적 지성을 가리키고 있으며 그 해명이 이 책의 주요 내용이다. 초판 2014년 * 우수 대학 전공 교수들이 추천한 청소년 필독 교양도서
대학은 가치가 있는가 윌리엄 J. 베넷·데이비드 와일졸 / 이순영 옮김
미국 교육부 장관을 지냈던 윌리엄 J. 베넷과 일반 교양학부 졸업생인 와일졸이 함께 쓴 이 책은 오늘날의 대학이 떠안고 있는 병폐를 지적하면서, 등록금을 인하 하고 대학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수치로만 평가되는 대학 서열 순위와 오류, 학자금 대출 제도의 모순, 학생들이 일류 대학 에 대해 품고 있는 잘못된 환상 등 그동안 함부로 건드릴 수 없었던 대학이라는 상아탑 안에 숨겨져 있던 문제들을 낱낱이 파헤쳐 드러내놓는다. 이 책은 교육과 재정의 미래를 결정하려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며, 학생과 부모가 교육을 위해 어떤 투자를 해야 최상의 선택이 될지 알 려줄 것이다. 초판 2014년 3월 10일 , A5신판, 272면
모든 것은 오직 소비다 볼프강 울리히 / 김정근·조이한 옮김
이 책은 소비사회에서 상품이 지닌 효과와 상품이 예술 작품에 미치는 효과를 비 교하고, 소비 상품은 감성적 욕구를 만족시켜야만 하며, 때로는 예술 작품처럼 꾸 며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상품과 예술 작품의 가교를 연결하는 모험을 감행하며, 이미 우리가 오래전부터 소비라는 흥분제에 굴복한 것은 아닌지 묻는 다. 그는 소비문화의 가치를 격상하면서도 비판적으로 다가간다. 이에 있어서 그 는 최고로 감성적 영역까지 나아간다. 우리가 세계 속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이 상 표가 붙은 상품의 전시이기 때문이다. 초판 2014년
비교신학 — 종교 간 경계를 넘어 깊이 배우기 프랜시스 X. 클루니 / 나혜숙 옮김
비교신학은 21세기에 종교인이라면 개인적으로든 공식적으로든 직면해야 하는 종교 다양성이라는 상황에 대응하는 한 방식이다. 비교신학은 자신의 종교를 다 른 종교에 비추어 보아 다른 종교를 공부하지 않았다면 하지 못했을 신선한 신학 적 질문들을 자신의 종교에 던짐으로써, 결국 자신의 종교의 진리들을 더 새롭고 깊이 통찰하려는 목적을 갖는다. 차례 1부 출발점: 종교의 다양성과 비교신학, 과거 세대-선배 비교신학자들, 현대의 비교신학 / 2부 비교를 통해 신학하기: 이론에서 실천으로, 사례-그리스도인의 힌두교 연구, 보는 법을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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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힌두교, 가톨릭, 이슬람, 해방신학을 연결할 때 보이는 女神의 재발견. / 3부 비교의 결실: 비교 후의 신학-신의 모상과 나라야나, 우리를 위한 하느님, 비교하는 작가, 비교하는 독자 초판 2014년
융의 영혼의 지도 머리 슈타인 / 김창환 옮김
프로이트와 더불어 20세기의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이자 ‘분석심 리학’ 창시자인 칼 구스타프 융의 이론을 융 심리학의 최고 권위자인 머리 슈타 인 박사가 쉬운 언어와 적절한 비유로 명쾌하게 설명한 개론서. 저자는 융의 분석 심리학 이론을 지도 제작 과정에 빗대어 영혼의 맨 위 표면에 해당하는 자아에서 출발해 리비도 이론, 그림자, 아니마와 아니무스, 자기, 개성화, 동시성 등 점점 더 복잡한 영역들로 탐구해 들어간다. 그저 밋밋한 2차원 평면 지도가 아니라 융 심리학을 입체적·역동적으로 보여주는 3D 지도 같은 책. 초판 2014년
칼 구스타프 융
디지털 교란자들이 온다 제임스 맥퀴비 / 김상현 옮김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디지털 혁신가’들은 이미 널리 사용되는 공짜 툴, 혹은 거 의가 공짜인 툴을 사용해서 현존하는 모든 시장에서 광대한 변화를 일으킬 준비 가 되어 있고, 이미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거나 평상시처럼 이를 무시하고 사업을 기존 방식대로 운영해나가 는 것은 유용한 전략이 못 된다. 저자는 더 나은 그리고 더 논리적인 접근법을 통 해 당신 자신이 디지털 교란자가 됨으로써 다른 누군가가 먼저 디지털 교란자로 서 당신의 고객을 낚아채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초판 2014년
소속된다는 것 — 현대사회의 결속과 분열 몽셰라 귀버나우 / 유강은 옮김
저자는 이 책에서 ‘선택’을 통해 어딘가에 소속된다는 것은 결국 개인의 ‘자유의 지’의 결과이며, 그로 인해 소속된 집단이나 공동체에 자발적 헌신과 충성, 그리 고 애착을 갖는데, 이는 어쩔 수 없이 타의로 특정 집단에 소속된 경우에는 찾아 볼 수 없는 특징이라고 주장한다. 어느 집단이나 조직, 공동체, 종교, 민족, 국가 등에 때로는 자율적으로, 때로는 강압에 못 이겨 소속됨으로써 한 개인의 정체성도 일정 부분 영향을 받고 새로운 양상으로 변모하거나 조정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저자는 때때로 개인의 정체 성을 뚜렷하게 분리하거나 구별해내는 것이 어렵다고 말한다. 초판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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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란 무엇인가 장 폴 사르트르 / 김붕구 옮김
실존주의의 대표 작가이자 사상가인 사르트르가 자신의 작가적 경험과 문학적 통 찰력을 바탕으로 쓴 문학 개론서. 사르트르의 심원한 사상을 바탕으로 문학에 대 한 확고한 신념 아래 극도로 치밀한 논리로 써내려간 실존주의적 문학 원론이라 고 할 수 있다. 문학이 본래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는 무엇인가, 작품을 쓰는 행위 가 뜻하는 것은 무엇인가, 작가가 작품을 쓰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또한 작가 는 누구를 위하여 작품을 쓰는가 등 문학이 떠안고 있는 근본 문제에 대하여 철저 하게 탐구하고 있다. 차례 무엇이 문제인가 / 작품을 쓴다는 것은 무엇인가 / 어째서 쓰는가 / 누구를 위하여 쓰는가 초판 1972년 10월 30일 , A5신판, 200면 *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작품
문학의 이론 르네 웰렉·오스틴 워렌 / 이경수 옮김
문학의 본질과 기능, 문학과 인접 분야와의 관계, 문학의 내재적인 분석 등 문학 에 관한 제반 이론을 방법론적으로 광범위하게 고찰한 문학 연구서의 고전. 자국 문학 연구의 폐쇄성을 허물어뜨리고 유럽 문학 전체를 하나의 통일체로 파 악한, 비교 문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웰렉 교수와 뉴크리티시즘의 기수인 워렌 교 수는 문학의 본질, 운율, 문체, 심상, 은유, 상징, 신화 등에 관한 문제를 심리학, 사회학, 관념, 음악, 미술 등 문학의 비본질적인 문제와 연결지어 종횡무진, 폭넓 게 논의한다. 차례 문학과 문학 연구 / 문학의 본질 / 문학의 기능 / 문학의 이론, 비평 및 역사 / 일반 문학, 비교 문학, 민족 문학 / 예비적 작업들 / 증거의 배열과 확립 / 문학 연구에 대한 외재적 접근 / 문학과 전 기 / 문학과 심리학 / 문학과 사회 / 문학과 관념들 / 문학과 기타 예술들 / 문학에 대한 내재적 연 구 / 문학 예술 작품의 존재의 양태 / 음조, 리듬 및 운율 / 문체와 문체론 / 이미지, 메타포 상징, 신 화 / 서술적 소설의 본질과 양식들 / 문학의 장르들 / 평가 / 문학사 초판 1987년 7월 25일 , A5신판, 486면
소설의 이해 E.M.포스터 / 이성호 옮김
금세기의 뛰어난 저술가이자 소설가이며 예리한 작품 해설가였던 E. M. 포스터의 명저. 작품의 연대기적 성립 과정이나 외적 요소를 중심으로 다룬 대개의 소설 연 구와는 달리 있는 그대로 작품을 분석하고 스토리, 인물, 플롯, 환상, 예언, 그리 고 패턴과 리듬에 이르기까지 소설 연구에 중요한 문제들을 실제 예문을 들어 평 이하게 설명한 훌륭한 문학 입문서이다. 고전문학에서부터 형식이 복잡하고 내용 이 난해한 현대 작가들의 작품까지 고루 분석하면서도 소설가다운, 자연스럽고 무리없는 필체를 잃지 않는 지은이의 비평적 안목과 예민한 감각이 돋보인다. 차례 스토리 / 인물 I / 인물 II / 플롯(구성) / 환상 / 예언 / 패턴과 리듬(도안과 운율) 초판 1975년 7월 30일 , A5신판, 19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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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학 아리스토텔레스 / 천병희 옮김
서구의 고전 시학과 문예비평의 초석이 되어온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호라티 우스의 〈시학〉, 그리고 플라톤의 〈시론〉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은 과학자에 의해 서술된 문예비평에 관한 최초의 저술 이란 점에서 후세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시의 본질과 시짓기의 원리를 체계적으 로 정립하였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향을 받은 로마 시 인 호라티우스의 〈시학〉은 경험적 사실의 분석에 의해 시의 본질을 철학적으로 규명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과는 달리 그 자신의 경험과 라틴어 문학을 토대 로 젊은 시인들을 위한 작시 방법의 기술적 측면을 강조해 서술했다. 플라톤의
아리스토텔레스
〈시론〉에서는 이데아론에 입각하여 기초 교육을 위해 인용되는 시인들, 특히 호 메로스의 교육적 가치를 고찰하고 있다. 차례 모방의 주요 형식으로서의 비극과 서사시와 희극에 관한 예비적 고찰 / 플롯 / 급전·발견·파 토스 / 비극의 주인공 / 구성 법칙 / 비극은 서사시보다 예술적으로 더 우수하다 / 시는 하나의 유 기적인 통일체라야 한다 / 드라마에 있어서 몇 가지 주의사항 / 음악에 관한 주의사항 / 광기에 사 로잡힌 어리석은 시인의 추악한 모습 초판 1976년 6월 20일 , 개정증보판 2002년 12월 20일 , A5신판 양장, 408면 * 학술원 선정 우수 학술도서(2003) * 연 세대 권장도서
20세기 문학 이야기 — 위대한 작가들의 삶과 문학 윌 듀랜트·에어리얼 듀랜트 / 이경수 옮김
《철학이야기》로 널리 알려진 윌 듀랜트가 해박한 지식과 문학에 대한 애정을 바 탕으로 하여 그의 부인 에어리얼과 함께 쓴 20세기의 위대한 작가들에 대한 문학 론인 동시에 그들의 삶 속에서 끄집어낸 교훈을 보여주는 인생론. 듀랜트는 작가와 시대, 작품과 저술의 해석에 그치지 않고 그들의 삶의 역정을 전 기적 방법으로 재구성하여 감동적으로 그려냄으로써 작가의 사상과 삶을 아울러 음미하려는 인간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준다. 특히 자신이 위대한 작가들에게 흥미 를 느낀 것은 “신이 떠나버린 이 마당에서 인생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가, 성 숙한 인간으로서 가장 값진 삶의 실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그들의 견해” 때문이라 고 밝히고 있다. 차례 포크너의 흑인들 / 어네스트 헤밍웨이 / 존 스타인벡과 업톤 싱클레어 / 유진 오닐 / 로빈슨 제퍼스와 에즈라 파운드 / 제임스 조이스 / 어떤 아일랜드 인의 오뒤세이아 / 엘리어트 / 서머세트 모옴 / 마르셀 프루스트 / 앙드레 지드 / 훗설과 하이데거 / 사르트르와 보봐르 / 존재와 무 / 전쟁 으로서의 문학 / 시몬느와 성 / 알베르 카뮈 / 토마스 만 / 사랑과 전쟁 / 대가의 슬픔과 위대함 / 신 파우스트 / 프란츠 카프카 / 니코스 카잔차키스 초판 1985년 6월 30일 , A5신판, 568면 * 오늘의 책 선정도서(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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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에즈라 파운드 / 이덕형 옮김
20세기 새로운 문학운동의 지도자 에즈라 파운드가 이상적인 예술대학을 설립하여 교과서로 쓰려고 저술한 책으로, 그의 시작 경험에서 얻은 시 창작과 이해의 실천 방법을 간결하고 탁월한 문장으로 해설한 현대 시학 입문서이다. 의미의 응축과 언어의 절제 방법, 시의 종류와 특징, 구체적인 시사(詩史)를 통해 기존 작가와 작품에 대한 새로운 분석을 설득력 있게 펼치고 있는 이 책은 시를 창작하거나 연구하는 사람에게는 물론 일반 교양인에게도 훌륭한 현대시 안내서 가 되어줄 것이다. 차례 시를 어떻게 배울 것인가 / 실험실의 조건 / 표의문자의 방법, 즉 과학적 방법 / 문학이란 무엇 인가, 언어란 무엇인가 / 언어의 역할은 무엇인가, 왜 문학을 연구하는가? / 테스트와 작문 연습 / 연 구하라 / 지각 / 교사 / 취미 / 주의사항 / 네 개의 시기 / 시대의 문체 / 계보표 / 또 다른 계보 / 운율 론 / 어떻게 읽을 것인가? / 방법에 관하여 / 틀린 연관법 / 왜 문학인가 / 어휘 / 산문 / 결론, 예외, 교과과정 초판 1984년 4월 20일 , A5신판, 320면
문예비평과 이론 발터 벤야민 / 이태동 옮김
현대 예술이론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면서도 아직도 많은 수수께끼와 의문 을 지니고 있는 벤야민의 문예이론과 비평을 한눈에 조명할 수 있는 책. 부유한 유대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평생을 가난과 불운 속에 살다가 비극적 인 생애를 마친 우리 시대의 자유 지식인이자 신비주의 사상가 벤야민은 세계 1, 2차 대전 사이에서 예술과 이념, 문화와 기술, 퇴폐적인 사회 체제와 새로운 세력 의 대립을 함께 수용하고 극복하면서 독창적인 문예이론을 전개했다. 20세기 독 발터 벤야민
일의 유대계 부르주아 지식인들의 역사적·실존적 상황과의 관련 속에서 벤야민 을 문화적 전통주의자 혹은 보수적 문화혁명가로 해석한 한나 아렌트가 엮었다. 차례 서론(한나 아렌트) / 나의 서재를 정리하며 / 번역가의 작업 / 스토리 텔러 / 프란츠 카프카 / 카프카에 대한 몇 가지 회상 / 서사극이란 무엇인가 / 비극적이 아닌 주인공 / 보들레르의 몇 가지 모티브에 관하여 / 마르셀 프루스트의 이미지 / 기계복제 시대의 예술작품 / 역사철학 테제 초판 1987년 3월 20일 , A5신판, 310면
산문의 시학 츠베탕 토도로프 / 신동욱 옮김
시학 부흥의 핵심적 인물로 손꼽히는 토도로프의 저서로, 실현된 개별 작품을 통 해 서사 작품에 쓰일 수 있는 문법적 원리를 탐구하고 있다. 시학의 일반적 특성, 다른 비평 행위와 시학의 관련, 시학의 기본 개념 들을 다루고 서사 장르를 설명 할 수 있는 범주를 제공해준다. 특히 이 책은 플롯 구조의 형식적 분석과 시학의 모든 개념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장르 분석 분야에 크게 공헌했다. 차례 언어와 문학 / 시학과 비평 / 탐정소설의 유형 / 초기의 서사물 / 서술자로서의 등장인물 / 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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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에 대하여 / 언어에 관한 콩스탕의 견해 / 서사문법 / 서사의 탐색 / 서사의 비밀 / 헨리 제임스 의 유령들 / 숫자, 문자, 단어 / 아르토의 예술 / 서술체의 변형 / 어떻게 읽을 것인가 초판 1992년 4월 20일 , A5신판, 302면
현대문학이론 앤 제퍼슨·데이비드 로비 / 김정신 옮김
대표적인 현대문학이론의 핵심을 개괄하고 그 역사적 맥락과 방법론에 대하여 간 명하게 소개한 책. 문학이론들을 역사적인 순서상의 연결뿐 아니라 공시적·비교 적인 연관성과 상충성 위에서 논의하고 있으며 각 이론들의 구조, 중심 개념, 그 이론이 생겨나게 된 역사적인 배경, 엄밀성을 위한 장치들을 작품 분석과 함께 제 시한다. 차례 러시아 형식주의 / 현대 언어학과 문학언어 / 영미 신비평 / 구조주의와 후기구조주의 / 현대 정신분석비평 / 마르크스주의 문학이론 초판 1992년 11월 20일 , A5신판, 276면
문예학의 형식적 방법 미하일 바흐친 / 이득재 옮김
학문적으로 형식주의의 오류를 비판하고 체계를 세워 마르크스주의 문예학의 초 석을 놓으려고 한 러시아 문예학자 바흐친의 야심적인 저서로, 부제는 ‘사회학적 시학의 비평적 소개’. 바흐친은 작품의 이데올로기적인 내용을 바로 토대에 연결 시키려는 태도나 소재의 이데올로기적인 의미를 부정하여 예술구성을 비사회적 이라고 주장하는 형식주의나 문학 이외의 요인들이 문학에 미치는 인과론적인 영 향을 연구하는 속류 사회학은 모두 오류라고 지적, 비판한다. 차례 1부 마르크스주의 문예학의 대상과 과제 : 이데올로기학과 그 당면과제 / 문예학이 당면한 과 제 / 2부 형식적 방법의 역사 : 서구의 예술학에 나타난 형식주의의 조류 / 러시아에서의 형식적 방 법 / 3부 시학과 형식적 방법:시학의 대상인 시적 언어 / 시적 구성의 이상적 성분인 소재와 기법 / 예술적 구성의 요소들 / 4부 문학사와 형식적 방법 : 의식의 바깥에 있는 여건이 예술작품이다 / 문 학의 역사적 발전에 관한 이론 초판 1992년 4월 20일 , A5신판, 294면
현대소설의 이론 위르겐 슈람케 / 원당희·박병화 옮김
현대소설의 일반적 흐름을 역사철학적 관점에서 분석, 정리하고 나아가 오늘날 중심 과제로 논의되는 ‘소설의 위기’와 ‘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진단하고 있다. 슈람케는 소설가들의 이론적 성찰과 창작 과정 속에서 새롭게 창안되는 기법들은 현실과의 치열한 긴장관계를 드러내는 가운데 역사성을 띠면서 그 안으로 편입된 다고 주장한다. 전문가적 입장과 뚜렷한 관점을 가지고 현대소설의 본질적 문제 들에 접근하여 치밀하고 명쾌하게 분석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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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1.서문:주제의 제한 / 문예학적 서술이론 비판 / 2.서사장르의 역사철학:서사시와 소설 / 전 통소설과 현대소설 / 3.이원성의 세계 : 내면성과 외부세계의 이원성 / 의식의 우세와 사실성의 상 실 / 추상적 내면성과 안티노미 / ‘제2의 자연’으로서의 추상적 외부세계 / 영혼과 사물세계의 교대 적 타락 / 영혼의 차원, 성격과 심리학의 상대화 / 아이러니의 기능 / 4.시간 : 현대소설에서의 시간 문제 / 이중적 시간 / 메커니즘적 시간 / 내적 시간과 회상 / 동시성 / 5.모사가능한 서술세계의 추 구·세계모사에 대한 적대성:소설의 독립성 / 가설적 서술방식 초판 1995년 3월 25일 , A5신판, 312면
신비평 이후의 비평이론 프랭크 렌트리키아 / 이태동·신경원 옮김
신비평과 신비평 이후의 핵심적인 비평이론들을 각각의 철학적 배경에 대한 설명 과 함께 밀도 있게 분석, 비판하며 현대비평의 역사적인 전개 과정을 다양하게 수 용하였다. 프라이, 커모드, 사르트르, 소쉬르,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데리다, 푸코 등의 비 평적 사상의 주제와 문제점들을 원형주의, 실존주의, 현상학, 구조주의 그리고 탈 구조주의적 시각에서 가늠하고, 미국의 대표적 비평가인 크리거, 허쉬, 드 만, 블 룸의 이력을 분석한다. 이 책을 발표함으로써 일약 세계적인 비평가가 된 렌트리 키아는 탈구조주의 및 이른바 포스트모더니즘이 가져온 ‘비평의 위기’ 상황을 지 적하고 탈구조주의 이후에 비평문학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초판 1994년 12월 10일 , A5신판, 496면
20세기 문학비평 장 이브 타디에 / 김정란·이재형·윤학로 옮김
20세기에 들어와 문학 연구(또는 비평)는 언어학, 철학, 인류학, 사회학, 정신분 석학 등의 인접 학문의 영향을 흡수하고, 한편으로는 그것을 뛰어넘어 독자적, 자 율적인 학문으로서 서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 결과 바흐친, 골드만, 뒤랑, 바 르트, 데리다 등의 이론가들, 또 그들의 비평 분야에 따른 수용미학, 문학사회학, 상상력, 기호학, 해체주의 등 무수한 영역이 정립된다. 이 책은 이러한 각 문학이론의 생성 배경과 중심 사상 및 동향 등 이론을 전체적으 로 파악하며 개별적인 비평가들의 접근 방식을 알기 쉽게 서술한다. 특히 랑송의 실증주의적 방법을 새롭게 정립한 최신 이론인 발생학적 비평도 소개하고 있다. 차례 서론 / 러시아 형식주의자들 / 독일비평 / 의식비평 / 상상력 비평 / 정신분석 비평 / 문학사 회학 / 언어학과 문학 / 문학기호학 / 시학 / 발생학적 비평 / 결론 초판 1995년 6월 10일 , A5신판, 428면
문학교육론 제임스 그리블 / 나병철 옮김
영국의 교육철학자인 그리블은 문학 교육이 하나의 교과 과목으로 합당한가 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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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은가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문학 연구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들을 포 괄적으로 연구 분석하였다. 문학을 학문으로서 연구한다는 것이 과연 가능한가, 문학 이외의 여타 학문들이 갖고 있는 객관적 지식의 체계를 문학에서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문학의 진리 나 진실성은 과연 어떤 의미를 지니는 것일까, 문학 감상을 위해서 문학비평은 어 떠한 도움을 줄 수 있을까 하는 문제들에 대해 상세히 논의하면서 문학 전반에 걸 쳐 새로운 탐구를 시도하고 있다. 차례 문학·삶·교육의 상호연관성에 대한 몇 가지 문제들 / 문학과 진실 / 문학비평과 문학교육 / 문학교육의 객관성과 주관성 / 비평의 이론에의 종속 :구조주의와 해체주의 / 문학과 정서의 교육 / 감정이입과 문학 교육 / 문학적 의도와 문학 교육 / 문학·도덕성·검열 초판 1987년 3월 20일 , A5신판, 304면
촛불의 미학 가스통 바슐라르 / 이가림 옮김
촛불을 둘러싸고 있는 몽상의 내밀한 조용함을 지극히 아름다운 시적 문장에 실 어 하나하나 펼쳐나간, 바슐라르의 마지막 저작. 밤의 몽상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 과거의 모든 추억을 되살려줌으로써 상상력과 기억력이 일치하는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가는 ‘촛불’은 혼자 타면서 혼자 꿈꾸는 인간 본래의 모습 그 자체이다. 뿌리 쪽의 파란빛과 연결되어 있는 흰빛은 사회의 부조리와 권력을 일소하려는 모습이며, 심지와 연결되어 있는 붉은빛은 모든 불 순물과 더러움의 상징이다. 이 둘의 투쟁이 하나의 변증법을 이루면서 타는 촛불 은 흰빛의 상승과 붉은빛의 하강, 가치와 반가치가 싸우는 결투장인 것이다. 차례 촛불의 과거 / 촛불의 몽상가의 고독 / 불꽃의 수직성 / 식물적 생명에서의 불꽃의 시적 이마 주 / 램프의 빛 / 나의 램프와 나의 백지 / 바슐라르의 저서 목록 초판 1975년 9월 30일 , A5신판, 144면
물과 꿈 가스통 바슐라르 / 이가림 옮김
바슐라르는 한 인간의 믿음, 정열, 이상, 사고의 심층적인 상상 세계를 파악하려면 그것을 지배하는 물질의 한 속성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본다. 그는 인간의 상상력 을 근본적으로 물질적이라고 생각하면서 네 개의 기본적 물질인 물, 불, 공기, 흙 으로 분류할 것을 주장한다. 이러한 4원소를 기초로 한 ‘물질의 상상력’에 대한 바 슐라르의 생각이 가장 뚜렷하고 계시적으로 드러난 저술이 《물과 꿈》이다. 우리 정신의 상상적 힘을 형식적 상상력과 물질적 상상력 두 가지로 구분하여, 시 적 창조의 완전한 철학적 탐구를 위해서는 이 두 개의 개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 바슐라르는 종래의 미학에서 과소 평가되어온 물질적 상상력의 중요성을 강조
가스통 바슐라르
한다. 차례 상상력과 물질 / 맑은 물, 봄의 물과 흐르는 물, 나르시시즘의 객관적 조건. 사랑스런 물 / 깊 은 물, 잠자는 물, 죽은 물. 에드가 포우의 몽상에 있어서의 ‘무거운 물’ / 카롱의 콤플렉스, 오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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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의 콤플렉스 / 복합적인 물 / 모성적인 물과 여성적인 물 / 순수성과 순수화, 물의 모랄 / 부드러 운 물의 우월성 / 물의 말 초판 1980년 4월 30일 , A5신판, 380면
패러디 이론 린다 허치언 / 김상구·윤여복 옮김
패러디는 광고에서부터 문학, 미술, 음악, 영화, 건축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모든 예술에 두루 나타나는 문화 현상이다. 린다 허치언은 현대사회에서의 패러디는 포스트모더니즘 예술의 주제와 형식을 표현하는 중요한 기법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사전적 정의를 훨씬 넘어서는 현대의 광범위한 패러디 범주들을 다루면 서 흔히 패러디와 혼동되는 패스티쉬, 벌레스크, 트라베스티, 표절, 인용, 인유, 풍자 등을 구별한다. 어떤 의미에서든 이 책은 시대의 철저한 반영인 예술의 이해 를 통하여 20세기 삶과 세계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 귀중한 텍스트가 될 것 이다. 초판 1992년 12월 10일 , A5신판, 294면
페미니즘과 문학 J.크리스테바 외 지음 / 김열규 편역
페미니즘 문학비평론의 발생과 존립의 필연성과 당위, 그 흐름과 양상 등을 하나 로 묶은 이 책은 인종차별주의, 제국주의 등에 대한 저항을 필두로 해서 고통받는 근로자, 농민, 흑인, 유대인 그 밖에 제3세계를 위해 일어난 각종 사회 문화 운동 이라는 큰 맥락 속에서 문학의 페미니즘 비평을 살펴보고 있다. 이 책에는 줄리아 크리스테바, 조나단 컬러, 웨인 부스 등 저명한 이론가들의 탁월한 논문들이 형식 론적 접근, 심리학적 접근, 사회학적 접근 등으로 분류되어 실려 있다. 차례 페미니즘 문학비평은 왜 생겼나 / I.형식론적 접근·황무지에 있는 페미니스트 비평 / 여성 단 편소설에 관한 비평 / 페미니스트 문체비평 / 기호학적 대상으로서의 여성 / 해석의 자유:바흐찐과 페미니스트 비평의 도전 / II.심리학적 접근·원형적 여성과 대모 / 실비아 플라스 : 이니시에이션의 드라마 / 여성의 정체성과 여성의 글 / 정신분석과 폴리스 / III.사회학적 접근·여가장제 위의 오스 틴과 올커트 / 새로운 여성 혹은 새로운 아내들? / 페미니즘과 문학 / 페미니즘 대 형식주의 / 중심 에 있는 어머니 / 페미니즘과 시네마 초판 1988년 9월 20일 , A5신판, 384면 * 문화공보부 추천도서( ’89)
문학과 페미니즘 팸 모리스 / 강희원 옮김
남성 작가들의 작품 속에 그려진 여성의 이미지는 어떤 것인가? 남성의 글과 여 성의 글 사이에 정말로 절대적인 차이가 있는가? 페미니즘 문학비평은 이러한 질 문들에 대해 연구하고 그 답을 찾으려는 시도 속에서 발전해왔다. 이 책은 문학에 대한 페미니스트적 접근 방식이 가져다줄 수 있는 여러 가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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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들을 검토하면서, 프로이트, 라캉, 이리가레이, 크리스테바 등의 이론들을 토대 로 페미니즘 이론이 문학작품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고찰함으로써 주요 페미니 즘 이론들을 간명하게 정리한다. 동시에 문학작품을 통해 이를 구체적으로 이해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대학에서의 강의를 토대로 했기 때문에 난해하지 않으며, 페미니즘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차례 왜 ‘문학’과 ‘페미니즘’인가 / 다시 바라보기 : 여성의 읽기 / 정전과 문학제도에 대한 도전 / 여 성에 의한 글쓰기 / 허구적으로 구성된 성 :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자크 라캉 / 여성으로서의 글쓰기 : 엘렌 식수, 루스 이리가레이와 여성적 글쓰기 / 형성되어가는 정체성들 : 후기 구조주의, 줄리아 크리 스테바 그리고 상호텍스트성 / 역사 속의 여성들로 되돌아가기 : 레즈비언, 흑인여성, 노동자계급 여 성비평 초판 1997년 5월 10일 , A5신판, 352면 * 문화체육부 선정 우수 학술도서( ’97)
정신분석비평 엘리자베드 라이트 / 권택영 옮김
20세기 비평의 흐름을 정신분석적 측면에서 압축하여 개관한 책. 정신분석학과 문학·예술 이론의 관계, 그리고 이 관계에서 이론의 발달이 실제 비평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등을 살펴보고 프로이트 이론이 어떻게 해서 20세 기 철학과 문학의 흐름에 근원이 되는가를 보여준다. 라캉의 구조주의 비평, 데리 다의 후기구조주의, 블룸의 ‘영향에 대한 불안,’ 사회의 온갖 제약을 벗어나 탈영 토화를 꾀하는 들뢰즈와 가타리의 분열분석 등을 함께 다룬다. 차례 고전 정신분석학 : 프로이트 / 고전 프로이트 비평 : 이드 심리학 / 후기 프로이트 비평 : 에고 심 리학 / 원형비평 : 융과 집단 무의식 / 대상관계 이론 : 자아와 타자 / 구조주의 정신분석학 : 텍스트로 서의 심리 / 후기 구조주의 정신분석학:심리로서의 텍스트 / 정신분석학과 이념:무의식과 사회를 중 심으로 초판 1989년 9월 10일 , A5신판, 280면
해체비평이란 무엇인가 빈센트 B.라이치 / 권택영 옮김
문학, 철학, 비평이론 등 후기산업사회의 온갖 영역에 침투해 있는 해체론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입문서. 1부는 소쉬르, 라캉, 레비-스트로스에 의해 개진된 기호학 이론을 고찰하고, 언 어학과 정신분석학, 그리고 인류학에 대한 최초의 해체론적 반응을 보여준다. 2 부에서는 하이데거와 스파노스 등 파괴적 현상학자들의 글을 검토한 후 예일학파 의 해체론과 비교되는 리들의 해체이론과 롤랑 바르트의 후기 작품들을 살펴본 다. 3부에서는 데리다의 해체 독서, 드 만과 밀러의 비평 작업, 들뢰즈와 가타리 의 선구적 작업들이 논의되고 끝으로 하트만의 메타 비평이 언급되면서 현대 비 평의 여러 쟁점과 방향이 제시된다. 초판 1988년 8월 15일 , A5신판, 36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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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과 이데올로기 페터 지마 / 서영창·김창주 옮김
루카치와 골드만에서 현대에 이르는 소설 사회학적 전통과 토도로프, 크리스테 바, 그레마스, 데리다 등의 기호학, 텍스트학, 담화 및 해체이론 등을 성공적으로 결합시켜 설명하고 있다. 페터 지마는 교환가치에 의해 근대사회의 영역 전반에 야기된 가치의 무차별화 현상이 소설 텍스트의 영역에서, 즉 소설의 의미론적·서 사적 영역에서 어떠한 동요를 가져오는가 분석한다. 소설적 담화에서 일어난 근 본적인 구조 변동이 20세기 소설들에서 시작된다는 관점으로 보면 19세기 이전 의 전통 소설들이 이원론적 이데올로기와 의미론적 대립 및 주체 객체 간의 행위 체 모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20세기 소설들은 근본적인 구조 변동을 겪 고 있음을 보여준다. 차례 소설과 이데올로기 / 소설의 위기로서의 주체의 위기 / 로버트 무질의 언어비판 / 이탈로 스 베보에서의 양가성과 아이러니 / 헤르만 브로흐에서 실존주의로 / 알베르토 모라비아에서 무관심 과 순응 / 주체의 언어상실 / 무차별성과 이데올로기 / 섹슈얼리티와 경제 / 화자의 죽음 / 누보로 망에서 위르겐 베커의 산문으로 초판 1996년 9월 20일 , A5신판, 430면
서사극 이론 마리안네 케스팅 / 차경아 옮김
기존 아리스토텔레스적 드라마 형식을 깨뜨린 비아리스토텔레스적 드라마 형식의 개념, 의의 및 특징을 드라마 역사를 통해 고찰한 책. 부제는 ‘현대 드라마의 구조’ 이다. 입문부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적 형식과 비아리스토텔레스적 형식의 개념을 비교 분석한다. 실러와 괴테의 서한문을 통해 장르상의 문제점, 형식과 소재 간의 문제를 되짚어보고 현대 드라마의 형식 문제를 해결해줄 예증이 되는 드라마 역사 를 뷔히너, 체호프, 무질 등의 작품을 들어 보여준다. 본론부에서는 현대 서사극과 고대극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고 브레히트 서사극의 의의 및 특징을 그의 작품들과 함께 논증한다. 폴 클로델, 손턴 와일더, 테네시 윌리암스와 사무엘 베케트의 현대 드라마도 비아리스토텔레스적 드라마 형식에 비추어 그 특징과 의의를 밝힌다. 초판 1996년 6월 25일 , A5신판, 230면
소설의 이론 게오르크 루카치 / 김경식 옮김
소설에 관한 역사철학적, 미학적 이론화를 시도한 현대의 고전으로서 인류의 서 사양식이 어떻게 서사시로부터 소설로 이행했는가를 말해주는 책이다. 이 책에는 신들의 서사인 신화에서 신과 인간의 조화의 서사인 서사시로, 다시 영웅들의 서 사인 로망스에서 신이 부재하는 시대의 서사인 소설로 이르는 서구 서사양식의 역사가 전개된다. 그리스 서사시와 중세의 로망스 작품, 세르반테스와 괴테, 토마 스 만의 작품, 그리고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에 관한 놀랄 만한 통찰 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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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I. 전체 문화가 완결되어 있는가 아니면 문제적인가 하는 점과 관련해서 본 대(大)서사 문학 의 형식들 / II. 소설 형식의 유형론 시론(試論) / 부록 1. 도스토예프스키의 영혼 현실 / 부록 2. 마 음의 가난에 관하여`—`한 편의 대화와 한 통의 편지 초판 2007년 7월 20일 , A5신판, 280면
잘 빚어진 항아리 클리언스 브룩스 / 이경수 옮김
미국 비평계에서 신비평의 기수로 알려져 있는 클리언스 브룩스의 대표적인 저서 로 ‘시의 구조에 관한 분석’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브룩스는 한 편의 시를 유 기적인 질서로 파악하고 거기에 동원된 어휘 하나하나의 기능적인 기여를 분석함 으로써 시에 내포되어 있는 이미저리와 시인이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이해하고자 했다. 워즈워스, 예이츠, 키츠, 존 던 등 고전적인 시 작품들을 엘리자베스 시대부 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연대기적인 순서로 택해서 일반적인 접근 방법을 바탕으로 검토하고 있다. 차례 역설의 언어 / 발가벗은 갓난아기와 남자다움의 가면 / 〈쾌활한 사람 사려 깊은 사람〉에 담긴 빛의 상징 / 시는 무엇을 전달하는가 / 미스 아라벨라 퍼머의 경우 / 그레이의 사연적인 항아리 / 워즈워스와 상상력의 역설 / 키츠의 삼림의 역사가 : 주석이 없는 역사 / 테니슨의 눈물의 동기 / 예 이츠의 크게 뿌리박고 꽃피는 나무 / 해석의 이단 초판 1997년 7월 20일 , A5신판, 400면
악셀의 성 에드먼드 윌슨 / 이경수 옮김
상징주의 문학을 통하여 현대문학의 본질을 규명한 명저. 작가, 작품에 대한 명료한 분석, 작가의 근본적인 사상에 대한 정확한 요약, 이를 통해 드러나는 작가의 미덕과 한계 등이 이 책의 빼어난 매력이다. 그리고 무엇보 다도 우리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작가들의 인간적인 일화들은 이런 유의 이 론서가 지니기 쉬운 딱딱함을 극복하게 해준다. 체질적으로 아카데믹한 비평가라 기보다는 새로운 문학 조류에 대해 누구보다도 이해와 공감이 빠른 일선 비평가 였던 윌슨이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의 문학의 흐름을 하나의 통일적인 관 점에서 파악한, 현대문학 연구의 가장 기본적인 안내서이다. 차례 상징주의 / W. B. 예이츠 / 폴 발레리 / T. S. 엘리엇 / 마르셀 프루스트 / 제임스 조이스 / 거 투르드 스타인 / 악셀과 랭보 / 문학을 보는 미시적 안목과 거시적 안목(이경수) 초판 1997년 5월 30일 , A5신판, 312면
문학이란 무엇인가 김욱동 지음
한글 세대 저자가 한글 세대를 위하여 한글로 쉽게 풀어 쓴 문학 입문서. 문학을 주제로 한 가벼운 에세이식 문학개론이나 한문투의 위압감을 주는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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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서에서 탈피하여 젊은 세대 독자들에게 알맞게 꾸며져 있다. 문학의 정의에 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역사비평, 형식주의 비평, 사회비평에 관한 언급과 함께 최인훈의 ‘광장’을 예로 들어 비평의 실례를 보여준다. 지은이는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명제 앞에 모두 일곱 가지의 물음을 던지고 이에 대하여 각 장에 걸 친 상세한 설명과 예증으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차례 서론 / 1.문학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 2.문학은 어떠한 구실을 하는가 / 3.시란 무엇인가 / 4.소설이란 무엇인가 / 5.희곡이란 무엇인가 / 6.문학비평이란 무엇인가 / 7.문학사조란 무엇인가 초판 1996년 9월 20일 , A5신판, 400면
문학의 이해 나병철 지음
문학의 정의, 연구 방법, 장르, 시, 소설 등에 걸쳐 한국의 고전에서 현대문학까 지의 작품과 이론을 소개한 문학 입문서. 지은이의 논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 는 많은 도표들과 친절한 설명, 무엇보다도 성삼문과 박태원에서부터 박노해와 장정일에 이르는 우리의 시인·작가들을 예로 들어가며 이론에 접근한 현장성이 돋보인다. 차례 1.문학이란 무엇인가 / 2.문학연구방법의 전개·역사전기적 방법 / 형식주의적 방법 / 구조주 의 / 탈구조주의 / 루카치의 반영론과 리얼리즘론 / 생산이론 / 까간의 가치론 미학 / 제임슨과 정 치적 무의식 / 3.문학의 장르 / 4.시란 무엇인가-시와 운율 / 은유와 환유 / 조선조의 시 / 근대시 / 이야기시 /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 5.소설이란 무엇인가-이야기의 구성요소 / 고소설, 신 소설 / 비판적 리얼리즘 / 사회주의 리얼리즘 / 풍자소설 / 모더니즘 / 포스트모더니즘 / 소설의 서 사담론 / 6.문학의 미래 초판 1994년 10월 20일 , A5신판, 450면
근대성과 근대문학 나병철 지음
오늘의 이 혼란된 상황을 주시하면서 문학을 통해 우리 자신의 얼굴을 되찾겠다 는 목적을 가지고 쓴 나병철 교수의 역작. 지은이는 이 책에서 리얼리즘,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등 근대의 세 문화 형식 들을 통해 각각의 역사와 미학적 원리를 근대성과의 연관 속에서 고찰하고, 그것 이 우리 문학 속에 어떻게 나타났는가를 살피며, 이 과정에서 오늘의 역사와 문학 을 이해하는 동시에 한국문학의 특수성을 밝히고 있다. 차례 1장 근대성과 근대문학 : 역사에 대한 새로운 질문방식 / 서사텍스트와 근대성의 조건 / 근대 서사와 근대기획 / 리얼리즘 : 모더니즘:포스트모더니즘 / 2장 리얼리즘과 두 가지 근대성:리얼리 즘의 역사적 전개 / 리얼리즘의 미학적 원리 / 두 가지 리얼리즘과 두 가지 근대성 / 3장 모더니즘과 미적 근대성:모더니즘의 역사적 전개 / 리얼리즘과 모더니즘 논쟁 / 4장 포스트모더니즘과 탈구조 주의 : 포스트모더니즘의 역사적 전개 / 포스트모더니즘과 탈구조주의 / 포스트모더니즘 논쟁 / 우 리문학과 포스트모더니즘 / 5장 새로운 근대성과 근대문학:질문에 대한 잠정적인 결론 / 신소설에 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 초판 1995년 10월 20일 , A5신판, 384면 * 문화체육부 추천도서(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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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이해 나병철 지음
통합적인 방법으로 우리 소설의 특수성을 세밀하게 고찰한 소설 이론서. 소설은 영화, 만화, 컴퓨터게임, 시뮬레이션 등 뉴미디어들의 영향을 받아 또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해가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삶의 이야기는 점차 사라져가고 이야기를 잃어버린 소설은 이제 그 형식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그러나 소설의 해체는 단순한 파괴와 종말이 아니라 경계선의 해 체를 의미한다고 역설한다. 소설과 현실 사이의 경계선 허물기는 이제 소설이 새 롭게 살펴봐야 할 장르로 떠오르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지금 우리 에게 필요한 것은 보다 유연하고 폭넓은 시각으로 다양한 서사 형식의 하나로 소 설을 이해하는 작업이다. 차례 1.소설과 서사장르 / 2.소설의 시간과 공간 / 3.‘이야기’: 인물과 환경 / 4.‘이야기’: 플롯과 전망 / 5.시점과 서술, 의사소통의 구조 / 6.소설의 해체와 미래 초판 1998년 2월 20일 , A5신판, 520면
소설을 어떻게 볼 것인가 권택영 지음
소설은 세상과 삶에 관한 이야기이다. 시대에 따라 삶을 해석하는 방식이 다르듯 소설을 쓰는 방식과 읽는 방식도 시대에 따라 달라진다. 그렇다면 실존주의와 모 더니즘, 해체(혹은 후기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등으로 대표될 수 있는20세 기의 미학은 소설론에 어떻게 반영되는가. 이 책은 러시아 형식주의 이론의 ‘낯 설게 하기’부터 브룩스의 ‘정신분석비평’에 이르기까지 현대소설이론을 시대순 으로 정리하며 20세기 소설 이론이 어디까지 와 있고, 그것이 어떻게 이 시대 예 술 양식과 공통점을 갖는지, 또 그 한계와 극복방법은 무엇인지를 우리의 소설 작 품들을 예로 들어가며 흥미 있게 짚어준다. 차례 서론:소설이론, 서사이론 / 낯설게 하기:러시아 형식주의 소설이론 / 평면서술과 입체서술: 러보크의 ‘소설의 기법’ / ‘기법’으로부터의 탈출 : 포스터의 ‘소설의 양상’ / 소설창작의 세 요소 : 브룩스와 워렌의 ‘소설의 이해’ / 구조주의로 가는 길 : 프롭의 ‘민담의 형태소’ / 카페트 위에 그려 진 그림:토도로프의 ‘산문의 시학’ / 되돌아온 저자:웨인 부스의 ‘소설의 수사학’ / 잃어버린 시간 을 찾아서 : 제라르 쥬네트의 ‘서사담론’ / ‘투명한 마음’ : 코온의 의식을 그리는 서술방식 / 닮음과 다름의 긴장관계·I.밀러의 ‘소설과 반복’ / 닮음과 다름의 긴장관계·II.김현의 읽기와 다르게 읽기 / 페넬로페의 천짜기:쉬탄젤의 ‘서사이론’ / 에로스적 욕망과 소설의 플롯:피터 브룩스의 ‘플롯을 따라 읽기’ / 결론 초판 1995년 3월 30일 , A5신판, 410면 * 문화체육부 추천도서( ’95)
서사란 무엇인가 미케 발 / 한용환·강덕화 옮김
서사이론에 대한 입문서. 서사학은 서사 텍스트에 관한 이론으로 존재하는 특정 자료들에 대해 일반화시킨 진술들을 체계화시킨 학문이다. 역설적이게도 문학이 위기를 맞은 터에 오히려 우리는 이야기가 폭주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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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인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 이야기는 이제 단순히 우리의 심미적 기대를 충 족시키는 수단만은 아니다. 그것은 삶과 세계를 통찰하는 유력한 인식 수단이고,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는 산업적 역할까지 맡아 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맥락에 서 볼 때 이야기의 학문, 즉 서사학이 가지는 중요한 의의가 부각된다. 서사학의 목표는 이야기의 다양한 현상을 분석하고 기술할 수 있는 이론과 방법을 찾아내 는 데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서사물을 기술할 수 있는 하나의 도구를 제공 받게 될 것이다. 차례 한국어판 서문 / 1.파블라:성분들 / 예비적 논의 / 사건들 / 행위자 / 시간 / 장소 / 2.스토리: 양상 / 예비적 논의 / 연쇄적 순차 / 리듬 / 빈도 / 행위자에서 인물까지 / 장소에서 공간으로 / 초점 화 / 의견과 출처 / 3.텍스트 : 단어들 / 예비적 논의 / 화자 / 비서술적 논평 / 묘사 / 서술단계 / 의 견과 출처 초판 1999년 3월 20일 , A5신판, 288면
아이콘의 언어 윤호병 지음
“비교문학은 자국 문학 중심이어야 한다. 그리고 비교문학은 비교문학자의 영역 이어야 한다”는 명제하에 6년 간(1994〜2000) 국제비교문학회(ICLA)의 ‘문학 이론위원회’에서 활동해온 비교문학자 윤호병 교수의 그간 활동의 총결산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이다. 전4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에 일관되게 흐르고 있는 명제는 언어이다. 저자는 언어를 아이콘(Icon)으로 파악하였고 그것이 문학이론에 관계 되든, 시에 관계되든, 그림이나 음악에 관계되든 간에, 하나의 언어라는 점에 초 점을 맞추어 바라본다. 초판 2001년 6월 15일 , A5신판 양장, 344면 * 이 달의 책 선정도서(2001)
그리스 비극의 이해 천병희 지음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과 지칠 줄 모르는 탐구 정신을 보여주는 그리스 비극 에 대한 본격 해설서. 그리스 비극의 기원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과 3대 비극 작가인 아이스퀼로스, 소 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의 작품들에 관한 상세한 해설을 담고 있는 이 책은 그리 스 비극에 관한 제대로 된 입문서가 부족한 현 실정에서 훌륭한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초판 2002년 3월 20일 , A5신판 양장, 296면 *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 학술도서(2002)
근대 서사와 탈식민주의 나병철 지음
이 책은 근대성에 연관된 두 가지 주제를 담고 있다. 하나는 서사에 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민족 담론에 관한 것이다. 오늘날 논쟁의 불씨로 떠오른 민족 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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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지난 세기 내내 목숨을 걸고 그 명예를 지켜온 근대성의 표상이었다. 그러나 민족 국가의 월경을 요구하는 세계화의 흐름은, 신성불가침한 민족 담론의 위상 을 재고하게 만들고 있다. 이제 민족주의는 과거의 유물로 사라질 것인가, 아니면 근대가 지속되는 한 소멸될 수 없을 것인가. 존폐 위기에 놓인 민족 담론이 잔존 하려면, 이른바 세계화의 허구성을 드러내는 한편, 민족 담론 자신의 구세대적 권 위를 해체해야 한다. 이 책이 서사를 주목하는 것은 그 거대 담론의 빛 바랜 아우 라를 해체하는 데 서사가 유용한 무기가 되기 때문이다. 초판 2001년 1월 20일 , A5신판 양장, 440면 * 이 달의 책 선정도서(2001) * 학술원 선정 우수 학술도서(2003)
서사 이론과 그 쟁점들 한용환 지음
서사학을 둘러싸고 변화의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 탈구조주의자들은 구조주의 서사학의 이론적 전제들에 의문을 제기했고 포스트모던 시대의 성급한 진단가는 서사학은 이제 죽었으며 시학은 정치학으로 대체되었다고 선언했다. 과연 서사학 의 역할과 용도는 폐기되었는가?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이와 같은 역동적인 문 화 현실을 서학을 통해 좀더 역동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차례 제1부 구조주의를 넘어서 / 서사 구조론의 양상들 / 텍스트 유형론의 실용성과 활용성 / 서사 유형의 통합적 개념 / 서사의 이념 / 서구 이론의 수용과 문제점 / 제2부 소설의 화자는 말하는 주 체인가, 쓰는 주체인가 / 주제에 대하여 / 닫힌 서사에서 열린 서사로 / 통합된 문화적 현상으로서 의 김내성 소설 / 닫힌 형식과 열린 상상력 초판 2002년 8월 30일 , A5신판 양장, 284면
문학 속의 시간 한스 마이어호프 / 이종철 옮김
20세기 소설에서 중요한 주제로 등장한 시간의 현상에 주목하여 문학에서 다루어 지는 시간의 의미를 추적하고 있는 책. 프루스트, 조이스, 울프 등은 ‘의식의 흐름’ ‘순수 지속’ ‘이미지의 논리’ ‘자유 연상’ ‘내면적 독백’ 등 현대 소설의 독특한 기법에 의거하여 시간을 다루고 있 다. 이들은 영원성을 상실한 근대적 개인의 파편화 현상, 시간 속 자아의 상실과 회복이라는 정체성 문제, 시간의 방향과 관련한 죽음의 실존 상황, 무시간적으로 확장되는 개인 체험에 있어서의 상대적 시간 등으로 시간에 관한 문제를 다양하 게 다루고 있다. 마이어호프는, 문학에서 ‘시간의 의미’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가, 문학에서 취급하는 시간의 주요 요소는 무엇인가, 근대 세계에서 시간은 어떤 의 미를 갖는가, 시간에 대한 문학적 논의가 철학에서 차지하는 의미가 무엇인가 등 의 다양한 문제를 이 책에서 고찰하고 있다. 차례 1장 경험과 자연 / 2장 문학에서의 시간의 제 측면 / 주관적 상대성 / 시간과 강물 / 순서와 연상 / 시간과 자아에 대해 / 영원성 / 방향성과 죽음 / 3장 시간과 근대 세계 / 시간과 역사에 대해 / 시간의 사회적 의미 / 4장 문학, 과학 그리고 철학 / 문학에서의 진리에 대해 / 문예철학 초판 2003년 7월 25일 , A5신판, 1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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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식민주의와 근대문학 나병철 지음
이 책에서 탈식민주의에 대한 논의는 복합적이고 연쇄적인 역설들을 통해 전개된 다. 탈식민주의란 우리 자신의 독자적인 입장을 갖자는 것이지만, 이 책은 그런 주 체적 입장을 위해 우선 외국 이론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제국주의적 근 대 이론을 비판하는 서구의 ‘포스트’ 담론들, 그 서구의 비판 이론을 다시 수정하 려는 제3세계의 또 다른 ‘포스트’ 텍스트들, 이 연쇄의 마지막 고리로서, 그런 외 국 이론을 우리 자신의 주체적인 담론으로 만들려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일 것이다. 차례 제1부 탈식민주의 문화이론`-`1. 탈식민주의의 문제 영역 2. 정치적 무기로서의 문화 3. 문화와 무의식 4. 푸코에서 사이드로 5. 사이드의 탈식민주의의 특징과 한계 6. 호미 바바의 문화이론과 제3의 정치학 7. 푸코를 넘어서 바바의 양가성 이론으로 8. 페티시즘·정형화·상품물신화 9. 모방과 혼성성, 그리고 이식문화론 10. 우리 근대문학의 창조와 혼성성 11. 변혁 운동과 행위자에 대한 바바의 관점 12. 정치혁명에서 문화혁명으로 13. 문명의 충돌과 문화적 제3의 공간 / 제2부 한국 근대문학의 기원과 계보-1. 근대문학의 기원과 주체의 계보학 2. 근 대소설 형성 과정에서의 주체와 타자의 문제 3. 미적 근대성의 두 가지 길 - 탈주의 욕망과 에로티즘 4. 식민지 시 대의 사회주의 서사와 여성 담론 5. ‘포스트’ 시대를 넘어서 - 마르크스주의와 해체론의 접합
초판 2004년 3월 15일 , A5신판 양장, 389면 * 학술원 선정 우수 학술도서(2005)
정신분석 시론 이승훈 지음
정신분석을 매개로 한 자유로운 시쓰기, 자아 해방의 시쓰기에 대한 성찰을 담은 시론집. 지은이에 따르면 자아 해방이란 자아를 풀어놓는 것, 말하자면 자아를 의 식의 감옥에서, 자아의 감옥에서, 언어의 감옥에서, 현실의 감옥에서 풀어놓는 것 을 의미한다. 자아는 곧 의식의 노예이자 언어와 현실, 그럼으로써 자아 해방은 시 쓰기와 예술, 미적 실천에 대한 강조로 이어진다.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대시와 불안’, ‘현대시와 승화’, ‘현대시와 자아해방’과 같은 각장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자아 방어-자아 승화-자아 해방’의 골격을 갖고 자신의 논리를 연결 시켜 나가고 있다. 정신분석과 시쓰기와의 관련성에 호기심이 있는 이들에게 도움 을 줄 책이다. 차례 1. 현대시와 불안 / 2. 현대시와 히스테리 / 3. 현대시와 강박증 / 4. 현대시와 우울증 / 5. 현 대시와 편집증 / 6. 현대시와 퇴행 / 7. 현대시와 승화 / 8. 현대시와 에로스 / 9. 현대시와 꿈 / 10. 현대시와 환상 / 11. 현대시와 자유 연상 / 12. 현대시와 자아 해방 초판 2007년 3월 30일 , A5신판 양장, 408면 *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 학술도서(2007)
소설학 사전 한용환 지음
동서양 소설 분야의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용어들을 폭넓게 정리하고 소설에 관한 이론 및 문학작품을 구체적으로 인용, 예증하고 분석하여 풍부하게 수록한 소설 전문 사전. 소설의 비평 및 이론적 논의에 필수적으로 동원되는 용어와 개념들을 체계 있게 설명하고, 용어 설명이 문학작품의 구체적인 현실로부터 유리되지 않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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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우리의 문학작품과 외국의 문학작품에서 각각의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사전적인 설명보다는 표제 용어들에 대한 하나의 소논문 형식을 취합으로써 용어 들을 중심으로 한 이론서의 수준에 달하고 있다. 초판 1999년 2월 25일 , A5신판, 54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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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 및 연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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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傳統과 오늘의 文學 김열규 지음
신화비평에 의거한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 문학을 해부하고 있는 김열규 교수의 평론집. 지은이는 우리 문화의 전통은 무엇이며 문학의 자산은 어떻게 계승되어 왔는가를 끊임없이 질문하고 응답한다. 현대의 시인, 작가를 다루면서도 그 해부 의 척도를 신화나 속신(俗信), 전설이나 민담에 두고 있는 것이 이채롭다. 특히 원한에서 해한으로 나아가는 정신에서 우리 문학의 세계성을 도출해낸 지은이의 안목은 특유의 유려한 문장 속에서 거듭 확인된다. 차례 I.오늘의 문학이 던지는 문제:원한과 문학의 만남 / 현대시와 전통 / 분단문학을 위한 두 전범 / 검은 三角帶에의 고별 : 한국소설문학에서의 에로티시즘 / II. 이론과 방법을 찾아서 : 신화를 보는 문 학적인 눈 / 한국인의 신화적 체험은 문학에 무엇을 줄 수 있는가 / 비평은 언어의 기업가라야 한다 / 예술의 근대성 / III.오늘의 시인들, 무엇을 노래하였나 / IV.오늘의 작가들, 무엇을 썼는가 초판 1987년 11월 15일 , A5신판 양장, 444면
오늘의 文學과 批評 김윤식 지음
국문학계와 비평계에서 왕성한 업적을 내놓고 있는 지은이의 문학 비평집으로 동 시대 문학에 대한 29편의 평론을 수록하였다. 지은이가 가장 관심을 기울이고 있 는 분야는 분단문제로, 이 주제가 세대별로 작가들에 의해 어떻게 다루어져왔는 가를 예리하게 파헤치고 있다. 분단문제를 체험세대는 어떻게 보았고, 유년기 체 험세대와 미체험세대는 각각 어떻게 형상화하였는가를 구체적인 작품 분석을 통 해 깊이 연구하였다. 차례 동시대인이 말하는 방식에 대하여 / I. 오늘의 문학현장-우화·체험 그 주변 / 부계문학의 계 보 / 이야기꾼과 경험 / ‘씨’文型소설 / 작가의 주관성 / 방법으로서의 타령체와 독백체 / 운동의 전체성 / II. 매력있는 작가들 -김동인 : 신이 되고자 한 작가 / 현진건 : 낭만주의적 역사소설수준 / 선우휘 : 이데올로기 비판의 이데올로기 / 최일남 : 아버지 사상 / 이제하 : 예술가소설 유형의 솟아 오름 / 이문열 : 길 잘못 든 속인의 사상 비판 / 이청준·이인성·최수철 / III. 문학사의 빛–모계가 부장제론 / 고백형식, 독백형식 / 분단문학의 기원 초판 1988년 3월 20일 , A5신판 양장, 442면
韓國近代文學과 時代精神 권영민 지음
우리 문학의 근대적 지향과 그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하나의 척도를 마련하기 위 한 시도로서 저술된 권영민 교수의 비평서. 한국 근대문학의 역사적 전개 과정 가운데 중요한 전환의 고비를 이루었던 개화 기, 3·1 운동 직후, 해방 직후의 문학적 현상을 비평사적 안목으로 분석, 정리하고 있다. 이 책은 전환기의 시대 정신이 문학에 어떻게 투영되어 나타나고 있으며, 문학은 그것을 살아 있는 정신으로 형상화시키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왔는가 하는 문제를 날카롭게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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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한국문학과 이데올로기 / 해방공간의 문학 / 좌· 우 세력의 문단적 대립 / 민족문학론과 이데 올로기의 정체 / 민족시의 정신적 지향 / 민족문학과 계급문학의 대립 / 염상섭과 리얼리즘의 인식 / 김기진과 ‘카프’ 시대의 문학 / 양주동과 ‘折長補短’의 논리 / 보수와 진보의 갈등 / 안국선과 개 화기 지식인의 환상 / 이해조와 신소설의 한계 / 개화기의 소설관과 신소설의 변모 양상 / 개화기 소설 시조의 시적 형식 / 해방공간의 문학 관계 자료 초판 1983년 7월 20일 , A5신판 양장, 342면
韓國現代小說의 位相 이태동 지음
한국 현대작가들의 대표작들을 구조적으로 분석해서 그들 언어의 뒷면에 숨어 있 는 심층적인 의미를 밝히고, 그것이 지닌 문학사적 가치를 한국문학이 지닌 특수 한 전통과 시스템 속에서 조명한 이태동 교수의 평론집. 문학작품을 문학의 독자성이라는 한 가지 전통 속에서만 보지 않고 부조리 현상 에 대한 인간 의식의 전통 및 민속과 신화적 전통, 그리고 사회적이고 역사적인 전통 등과 관련하여 이루어진 하나의 복합적인 시스템 속에서 파악하고 있다. 차례 한국 현대소설과 그 단층적 구조 / I. 부조리와 인간의식-자의식의 표백과 반어적 의미 : 이 상 / 실존적 현실과 미학적 顯現 : 황순원 / 문학의 인식 작용과 야누스의 얼굴 : 최인훈 / 자아의 시 선과 미망의 여로:김승옥 / 부조리 현상과 인간 의식의 진화:이청준 / 절망의 현상학:이문열 / II. 생명력과 민족 정신의 뿌리-실존적 산문시의 리얼리즘 : 허윤석 / 역사의 물결과 생명력의 흐름 : 한승원 / 시간과 사랑의 力學 : 한수산 / 모순된 존재의 양상과 절망의 美學 : 오정희 / III. 리얼리즘 과 역사 의식-구세대의 사슬을 찢는 자유인의 절규 : 염상섭 / ‘土地’와 역사적 상상력 : 박경리 / 역사적 휴머니즘과 美學의 근거 : 황석영 / 순결과 해학의 이중주 : 김주영 / IV. 비평적 소묘-80년 대 문학의 변모 초판 1985년 9월 10일 , A5신판 양장, 414면 * 문화공보부 추천도서( ’86)
韓國文學과 間島 오양호 지음
1940년에서 광복까지 한국문학은 간도이민문학의 시대가 존재함으로써 겨우 살 아남게 되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한국문학사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는 간 도이민문학을 개관, 분석하고, 고향을 등진 채 먼 간도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픔과 망향의 서정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있다. 문학사에서의 중요성에도 불구하 고 이제까지 한국문학 연구에서 제외되어왔던 간도이민문학을 심도 있게 연구했 다는 점에서 특히 의의가 있다. 차례 I. 간도체험과 한국문학 -한국소설에 나타나는 떠남의 모티브와 간도 / 이민문학론 : 안수길 론, 박계주론 / ‘在朝鮮詩人集’ 연구 / ‘북향보’ 연구 / 윤동주 시에 나타난 고향의 의미 / II. 유적 지의 서정-청마 시와 北滿공간 / 유적지의 詩情과 서정 / 巴人론 / III.부록:《在滿朝鮮詩人集》 초판 1988년 4월 30일 , A5신판 양장, 3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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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文學의 社會史的 意味 정현기 지음
문학 평론가 정현기 교수는 한국문학 속에 비쳐진 한국 사회의 정신 내용은 무엇 인가, 우리의 삶을 테두리지어온 한국 사회 안에서 한국문학은 과연 어떻게 전개 되어왔는가를 명쾌하게 분석함으로써 문학과 사회가 상호 보조적이면서도 절충 적인 관계임을 보여주고 있다. 차례 한·일합방부터 1985년까지의 한국 사회의 한 정신 내용 / 광복 이후 40년간 한국 문단의 정신 사적 궤적 / 한국 문학의 낭만주의 수용과 이상화의 시 〈나의 침실로〉가 지닌 비밀 / 한국적 부권 상실의 소설적 전개 : 전상국 / 역사의 현장 증명과 동족성 원리 : 김용성 / 보여지는 삶과 살아가는 삶의 확인 작업 : 김승옥 / 시간의 헛바퀴들을 돌리는 욕망의 악귀들 이야기:한승원 / 절망의 인식 과 작가적 전망:박범신 / 인간이라는 사막의 소설적 표현:이양지 / 얽힌 삶의 매듭풀기:김원일· 송기원 / 두 존재 양식이 가하는 작가적 관심 초점:서영은 초판 1986년 5월 30일 , A5신판 양장, 446면
文學의 論理와 轉換社會 오양호 지음
평단의 중진으로 활약하고 있는 오양호 교수의 문학평론집. ‘문학과 사회의 관계 에 대한 성찰’이라는 큰 주제로 포괄될 수 있는 40여 편의 글을 실었다. 1960년대 이후 한국문학이 당면했던 참여적 성향에 대한 고찰, 6·25라는 전쟁 체 험을 통해 본 오늘의 한국시 검토, 그리고 1980년대 중·후반의 한국문학이 정치 적 통제에 어떻게 반응하였는가에 대한 고찰 등 여러 글들에서 문학을 시대적 상 황과 연관지어 의미를 찾아내려는 지은이의 꾸준한 탐색을 엿볼 수 있다. 차례 한 시대와 맞선 문학 : 60년대 순수·참여론의 대립 / 이별·노을·화해 : 오늘의 민족문학 / 전 후 한국시의 지속과 변화 I. 구상·이봉래·박봉우·김광림 / 전후 한국시의 지속과 변화 II. 김수영 ·신동문·신동엽 / 전후 한국시의 지속과 변화 III. 전봉건·문덕수·박재삼·함동선 / 민중의지의 노 출과 긴장 : 윤정모 / 상실된 꿈의 미학 : 박양호 / 열린 시행, 닫힌 현실: 박희진·이기철·오탁번·이 구락·윤승천 / 허무의 끝:오정희 / 현실적 긴장, 문학적 변용 / 80년대 소설의 한 좌표 초판 1991년 4월 11일 , A5신판 양장, 408면 * 문화부 추천도서( ’91)
韓國義賊小說史 장양수 지음
고대설화에서부터 현대소설에 이르는 50여 편의 의적 모티프 소설의 유형을 체계 적으로 분석하고 의적소설에 나타난 민중의식을 중심적으로 고찰한 책. 의적소설들은 민중의식의 성장에 기여하며 민중으로 하여금 스스로 역사 발전의 주체임을 깨닫고 결연한 투쟁을 벌이게 하는 촉매 역할을 하였다고 분석한다. 차례 義賊小說의 등장-영웅이 된 도적 〈洪吉童傳〉, 최초의 본격 의적 〈田禹治傳〉 / 國本으로 인 식된 민중-낙원을 건설한 群盜 〈許生〉, 지배층의 부정부패 풍자 〈葛處士〉 / 匪徒로 왜곡된 민중 의 義氣-양민의 적으로 몰린 東學軍 〈花의 血〉 외, 과장된 도적의 흉악성 〈枯木花〉 / 암흑기의 도 둑과 의적-타고난 도둑들의 어두운 行狀 〈五夢女〉 외, 植民地民 울분의 우회적 폭발 〈林巨正〉, 民族解放 匪賊과 독립투사 〈馬賊〉 외, 의적을 가장한 통속 복수극 〈大盜傳〉 / 亂世의 生存法-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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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기의 惡人의 변신 〈孟巡査〉, 전쟁이 남긴 또 다른 상처 〈쇼리 킴〉 외 / 병든 産業社會-잘못된 체 제의 비판-오늘의 모순에 憤氣한 과거의 의적 〈張吉山〉, 의적이 된 火賊 〈活貧徒〉, 불균형 분배 가 부른 强盜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한 피가로의 타락한 사회 편력 〈춤추는 맨발〉 초판 1991년 10월 30일 , A5신판 양장, 416면 * 문화부 추천도서( ’92)
韓國現代小說의 解剖 조남현 지음
1950년대에서 1960년대에 발표되었던 전시(戰時)·전후(戰後) 소설들을 중심으 로 소설이 사회적 여건 속에서 어떠한 사명을 띠고 어떠한 의미를 갖는가를 살피 고 있다. 전시문학이 갖는 문학적 가치를 현대소설의 입장에서 평가하며 비평의 방법론보다는 전쟁문학이 이후의 문학에 미친 영향과 한국문학사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개괄적으로 다룬다. 한국 현대소설의 고전 반열에 올랐던 최인훈의 <광장>, 손창섭의 <낙서족>, 선우 휘의 <불꽃> 등에 대하여 그간 평단이 만들어놓은 통념을 과감히 깨뜨리면서 새 로운 해석을 시도한 이 책에서 지은이는 어떤 작품이 발표 당시의 센세이셔널한 시평(時評)을 넘어 학문의 소재 영역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이성에 의한 작품 자체의 재발견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초판 1993년 4월 15일 , A5신판 양장, 348면 * 문화부 추천도서( ’93)
한국시가의 역사의식 조동일 지음
대중과 호흡을 같이해온 시가문학 속에 내포된 우리 민족의 정신을 찾고자 한 책. 민요, 한시, 향가, 고려시가, 시조, 가사, 현대시에 이르기까지 우리 시가의 변천 사를 좇아 사상적 논란의 양상과 근거를 살피고 외세에 맞서 구국 의지를 드높였 던 시인들의 정신세계를 의식의 각성이란 시각에서 조명하고 있다. 우리의 전통 시가는 사상의 각성을 위한 진통과 세계관 정립의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문 학, 역사, 사상 연구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지은이의 지론이다. 차례 신라 향가에서 제기한 문제 / 고려시대의 세계관 변천 / 산수시의 경치, 흥취, 이치 / 농민시 의 세 층위 : 한시, 시조, 민요 / 가사에서 전개된 종교사상 논쟁 / 충지의 현실인식과 항원의 의지 / 김인후의 민요의식과 민요시 / 허균 세대의 임진왜란 체험 / 신재효·유인석·김중건의 구국노선 / 동서시인의 정신 세계, 산과 바다 초판 1993년 7월 20일 , A5신판, 426면
우리文學의 現實과 理想 이태동 지음
영문학자이며 문학평론가인 지은이가 우리 문학의 현실과 이상을 비교문학적 차 원에서 진단한 글들과 정지용·이상·황동규·이태준·최인훈·이청준·이문열 등 한국 현대문학사의 중요한 맥을 형성하고 있는 작가들의 대표작들을 치밀하고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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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한 비평적 시각에서 연구 분석한 글 30여 편이 실려 있다. ‘한국문학의 해석학적 접근’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 책에서 지은이는 우리 문학사 에 정전으로 올라 있는 여러 작품들이 지닌 숨은 의미들을 캐내는 데 주력하면 서, 결론적으로 전형적인 한국문학 작품들은 서구의 변증법적인 구조보다는 강물 이나 바람과도 같이 해체된 ‘놀이’의 움직임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초판 1993년 5월 30일 , A5신판 양장, 478면 * 문화체육부 추천도서( ’93)
문학의 위기 김욱동 지음
문학은 과연 죽었는가? 만약 죽었다면 무엇 때문에 죽었는가? 문학은 왜 20세기 후반에 들어와 죽었는가? 그리고 그 죽음은 단순한 죽음인가, 아니면 부활을 전 제로 한 죽음인가? 사회 전반에 나타나 있는 세기말적 위기의식은 특히 문학의 영역에서 극명하게 나타난다. 다원주의적이고 상대주의적인 가치관이 팽배한 오늘날 계몽주의적 휴머니즘에 기초한 전통적 의미의 문학은 이제 상당 부분 생존력을 잃은 것처럼 보인다고 진 단하는 지은이는 문학사 속에서 지금처럼 새로운 문학의 출현이 요구된 적은 없 으며 문학의 위기를 논하는 것은 현재 그 무엇보다 문학을 사랑하는 데 적극적이 고 긍정적인 일이라고 말한다. 차례 문학의 죽음과 부활·탈장르 또는 장르확산 현상 / 언어의 위기 / ‘주제의 죽음’과 ‘저자의 죽 음’ / 수정주의 문학이론의 도전 / 새로운 문학의 정립을 위하여 / 비평의 위기, 위기의 비평-언어 의 위기와 문학비평 / 해석과 분석을 넘어서 / 비평은 창작인가 / 창작인가 표절인가·모방, 표절 그 리고 창작 초판 1993년 10월 30일 , A5신판, 240면
우리 小說과 求道精神 이동하 지음
‘다원주의’와 ‘초월적 지평’이라는 두 가지 개념, 그 중에서도 특히 ‘초월적 지평’ 을 중심으로 성립되는 개성적 요소를 추구하는 글들이 실려 있다. ‘소설과 역사와 우주’ ‘우리 시대의 작가들’ ‘땅의 말, 하늘의 말’ 등의 주제하에 쓰여진 글들을 통 해서 지은이는 우리의 지식인들이 고질적으로 치명적인 허영심에 빠져 있다고 주 장하며, 추상적인 이념의 노예가 되지 말고 삶의 구체성에 밀착하는 자세로 좀더 겸허하고 냉철한 입장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지식인이 해야 할 책무라는 충고 를 아끼지 않는다. 또한 ‘교조적 사회주의 이념의 퇴조’라는 자연스런 현상 속에서 문학인들이 문학 그 자체의 고유한 공간 속에만 자신의 시야를 한정시키지 말고, 역사의 차원 혹은 사상의 차원과 밀접한 관련을 맺으면서 우리 사회의 정신을 이 끌고 나아가는 선도자적 역할을 담당해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초판 1994년 4월 30일 , A5신판 양장, 33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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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니즘 시론 이승훈 지음
모더니즘 시의 이론과 토대를 총망라하여 우리 시의 현대성을 구명한 역저. 모더 니티의 기본 유형부터 포스트모더니즘의 시적 기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론들 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구체적인 우리 시의 분석까지 싣고 있다. 1부에서는 미 적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키치, 데카당스, 아방가르드 등 모더니티의 다섯 유형의 개념과 영미 신비평, 러시아 형식주의의 세계관, 시적 구조에 대한 태도 등의 이론적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2부에서는 소쉬르, 야콥슨, 데리다, 리파테르 의 시학을 포함하여 언어학이 현대시에 미친 영향, 자본주의와 현대시의 연관성 등을 구명한다. 3부에서는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의 시적 기법을 이상의 시 와 김춘수의 시를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분석한다. 초판 1995년 1월 30일 , A5신판, 362면
韓國文學의 近代性 批判 김윤식 지음
우리 문학이 지향해온 근대적 성격은 어떠한 것인가. 근대문학이란 자본주의적 생산관계 확립과 민족국가 수립이라는 이념에 부합하는 문학이라고 추상적으로 개념 규정하면 되는가. 지은이는 이러한 설명 모델은 정작 우리 근대사에서는 제 국주의 침략, 자체 내의 봉건적 잔재라는 두 명제로 인해 장애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고 보며, 우리 근대사의 특수성에 따라 우리 근대문학의 설명 모델 적용에도 원근법의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전제한다. 그리고 아울러 우리 근대문학 100년사 의 중요한 국면들과 우리 근대문학 연구의 방향을 살펴보면서 근대를 비판할 수 있는 초월론적인 시각을 찾아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차례 근대와 그 초극 / 이광수 문학의 문제점 / 내면풍경으로서의 근대 / 정지용 시학 비판 / 전후 문학과 고석규 비평 / 글쓰기의 기원 초판 1993년 9월 20일 , A5신판 양장, 420면
韓國文學史論硏究 송희복 지음
문학사론에 관한 방대한 문헌을 섭렵하여 체계화시킨 ‘문학사론’ 연구서. ‘문학 사론’이란 문학 고유의 역사에 관한 논의라는 상식적 개념에서부터, 문학에 영향 을 끼친 경로와 동인을 관찰한 서술적 총량으로서 비평적 실제의 가능성을 내포 한 개념에 이르기까지, 문학사의 일반 원리, 문학사의 존재 방식과 구성 원리, 문 학사 기술의 시대적 당위론과 실천적 대안, 그 밖에 사관(史觀) 및 논쟁 등등의 문제를 가리키고 있음을 주장한다. 차례 1부 한국문학사론의 전개양상-문학사와 문학사론 / 1930년대 실증주의적 경향 / 근현대 문학 사론의 전개과정 / 2부 문학사 인식의 이론과 쟁점-문학사의 인식과 그 논쟁적 이막 / 문학사와 민 족혁명의 대중문학 / 문학사와 배경사상 / 문학사와 비교문학 / 3부 한국문학사 인식의 현대성-남 북한 문학사 비교연구 / 문학사 복원을 위한 대화 / 문학사 이론의 탈근대성을 위한 전망 / 해방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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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사의 의미 / 왜 한국문학사는 다시 쓰여져야 하는가 / 부록:한국문학사론 자료 및 해설 초판 1995년 12월 10일 , A5신판 양장, 608면
日帝强占期 滿洲朝鮮人文學硏究 오양호 지음
간도의 이민문학에 대한 글을 꾸준히 발표해오고 있는 지은이가 영성(零星)한 간 도·만주 관계 자료를 발굴, 정리, 고찰하여 한국문학사의 한 시기를 종래 입장과 는 다르게 해석한 연구서. 이 책은 미개척 분야에 대한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가치를 지니며, 상세한 설명과 평이한 문장, 풍부한 자료 제시로 누구나 쉽게 읽 을 수 있다. 아울러 이국 땅에서 숨쉬던 우리 정서와 혼이 담긴 문학을 대하는 기 쁨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차례 1부 만주조선인문학연구 서설-‘만주시인집’과 만주이민문학 / 2부 ‘만주시인집’ 연구-시 인부락파의 북방행과 그 시의식 / 한 선구자의 안타까운 종말 / 3부 《만선일보》 문예란 연구-《만선 일보》 문예란의 성격 / 초현실주의의 수용과 ‘시현실’ 동인 / 4부 문제 작가와 자료-징역의 땅에서 살던 여인의 초상 / 팔려간 가시내, 그 후일담의 내포 / ‘싹트는 大地’의 문학사적 의미 / 資料:‘만 주시인집’ / 《만선일보》 문예란 시 발췌본 초판 1996년 1월 10일 , A5신판 양장, 380면 * 문화체육부 선정 우수 학술도서(‘ 96)
韓國樂園小說硏究 장양수 지음
왕조 전제군주 체제 아래에서 피지배 민중들이 현실적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의 도적으로 설정했던 ‘꿈’과 다시 그 꿈을 해체하는 과정을 일련의 낙원·실락원· 반낙원소설 등을 통해 조명한 책. 여기서 ‘낙원소설’이란 인간의 유한성이 극복된 선계와 현실을 개혁하고자 노력 하는 영웅의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이인로의 <청학동기>, 허균의 <홍길동전>, 이 청준의 <이어도> 등이 그런 유의 소설이다. ‘실락원소설’은 민중들이 꿈꾸기의 부질없음을 알고 그들의 낙원을 빼앗아가는 모순 구조가 무엇인지를 직시한 소설 로 현진건의 <고향>, 최인훈의 <광장>, 한수산의 <부초> 등이다. ‘반낙원소설’은 허황된 꿈속에 안주하려는 사람들이나 노예적 삶, 동물적 욕구 충족만을 희구하 는 인간들을 조소하는 작품을 통칭하는 것으로 이태준의 <농군>, 이외수의 <장수 하늘소> 등을 예로 들고 있다. 초판 1996년 6월 30일 , A5신판 양장, 390면
한국문학의 근대성과 탈근대성 나병철 지음
근대성–탈근대성의 관점에서 한국 근대문학사를 새롭게 조명한 책. 여기서 근대성과 탈근대성은 거시–미시이론의 원리로서 우리 문학의 근대성과 새로운 근대성을 조망하는 데 쓰였다. 포스트모더니즘 이전에도 우리 문학의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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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을 살피는 데 탈근대적 미시이론이 긴요하게 활용되며, 반대로 포스트모더 니즘 이후를 고찰할 때 역시 근대성의 거시이론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다. 차례 1. 근대성과 탈근대성의 담론 : 근대와 탈근대, 거시이론과 미시이론 / 2. 한국문학의 근대성 과 탈근대성 : 주체성과 현실성 그리고 전망 / 포스트모더니즘과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 3. 근대와 탈근대의 문학적 쟁점 : 리얼리즘과 대화적 소설, 염상섭의 소설들 / 모더니즘과 미적 근대성, 박태 원의 소설들 / 근대이성비판, 이청준의 초기소설 / 포스트모더니즘과 신세대 문학, 장정일과 윤대 녕의 소설 초판 1996년 12월 30일 , A5신판 양장, 432면
다문화시대의 글쓰기 권택영 지음
최근의 해외 이론을 토대로 주목할 만한 비평 활동을 전개해온 영문학자이자 문 학평론가 권택영 교수의 첫 평론집. 문화가 무한경쟁 시대의 상품이 되는 시대, 이질 문화와의 충돌 속에서 우리 것을 만들어가야 하는 다문화시대에 문화의 위치를 냉정하게 점검해보는 것이 절실하 다고 주장하는 지은이는 포스트모더니즘, 탈식민주의, 해체, 정신분석이론 등에 기반하여 우리 문학과 문화를 돌아본다. 초판 1997년 6월 10일 , A5신판, 328면 * 김환태 평론문학상 수상( ’97) * 문화체육부 추천도서( ’97)
한국의 현대시와 풍자의 미학 이승하 지음
한국 현대시에 나타난 풍자의 미학을 심도 있게 분석한 연구서. 말 속에 뼈가 있는 풍자도 일종의 폭력이다. 그러나 장난기가 농후한, 웃으면서 폭력을 피하려는 비폭력의 폭력이라서 그 후련함은 카타르시스의 후련함에 버금 가며 우선 재미가 있다. 우리 시단이 보유한 뛰어난 풍자 시인들로는 1950년대의 송욱과 전영경, 1960년대의 신동문, 1970년대의 김지하가 있다. 그러나 개화기 이후의 우리 시단은 숭고미와 비장미에 길들여져 오랫동안 골계미와 해학미에 무 관심했으며 이들의 풍자시는 충분히 연구되지 못하였다. 풍자시에 대한 심도 있 는 분석과 역사의 격랑을 헤쳐나온 선배 문학인들의 시와 평문을 읽고 1970년대 를 돌이켜본 글들을 정리한다. 차례 I.한국 현대시에 나타난 풍자성·풍자, 자기 비하의 아이러니:송욱론 / 욕설과 육담에서 해학 과 풍자로:전영경론 / 혁명의 현장에 선 한 시인의 변모:신동문론 / 풍자냐 자살이냐, 발라드냐 판 소리냐:김지하의 담시론 / II.현대시 속의 현대사·1950년대에 전개된 민족문학론 / 산업화 시대의 시인들 : 時史 1970년대 / 인간과 죽음에 대한 기독교 시인의 성찰 : 김현승론 / 우리 시에 나타난 농촌사회의 갈등 초판 1997년 7월 20일 , A5신판, 36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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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문학의 담론 조남현 지음
저자가 1992년 이후에 쓴 평론 가운데 26편을 묶은 평론집. 제1부에서는 1990년대 한국문학의 본질적인 변화 양상과 의미를 해석했고 제2부 에서는 김현, 김윤식, 이상옥, 이생근, 김병익, 이재선 등 문학이론가들의 비평집 과 연구서를 대상으로 한 서평들을 실었다. 제3부에서는 최일남, 서기원, 박완서, 이청준, 조정래, 김원우 등 기성 작가들과 윤명제, 신경숙, 김경욱, 김미진, 김연 경 등 신진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분석하고 있다. 제4부에서는 황동규, 오세영, 임영조, 나태주, 최승호 등의 신작 시집들에 대한 비평을 담았다. 저자는 문학비 평에 있어 절대주의적 태도나 상대주의적 태도를 모두 경계하면서 비평의 다양성 을 추구하고 있다. 차례 1. 1990년대 문학의 풍경 / 광고와 우리 소설의 명암 / 2. 비평의 노력과 위력 / 초인적 글쓰기 의 교훈과 과제 / 끈질긴 탐구, 신중한 해석 / 발견과 절제의 비평 / 또 하나의 문학주의 선언 / 3. 박 완서 소설과 페미니즘의 변모 / 소설을 통한 역사와 민족의 새 독법 / 신세대작가의 담론의 다양성 / 비범한 관찰과 연상 / ‘무’에 다가서는 방법 / 형식의 압력과 의식의 유혹 / 동시에서 잠언까지 / 산 문성 활용의 허실:1997년도 신춘문예 당선시를 보고 초판 1998년 6월 20일 , A5신판, 360면 * 대산문학상 수상( ’98)
한국계급문학운동사 권영민 지음
1920년대 계급문학운동은 한국 근대문학사에서 어떤 의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 이 문제는 3·1운동 직후 민족사회운동의 전반적인 추세와 식민지 현실에 대 한 문학의 대응 방법을 동시에 파악해야만 그 성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계 급문학운동은 한국 민족사회운동의 성격과 그 구조를 함께 이해할 때 그 명확한 범주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국 근대소설을 연구한 권영민 교수의 역저로, 한국 계급문학운동의 성 립 과정부터 방향 전환 및 이념 노선, 정치적 노출, 사회적 확대 과정, 분열과 해 체, 역사적 의미까지 전반적으로 세세하게 다루고 있다. 부록으로 <조선프롤레타 리아예술동맹 관련 문인 사전>과 <한국 계급문학운동사 연표> 등이 함께 실려 있 어 한국근대사 연구에 훌륭한 자료가 될 것이다. 차례 1. 서론 : 식민지 시대의 민족운동과 계급문학운동 / 2. 계급문학운동의 성립 과정-염군사의 등장과 계급문학운동의 성립 /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의 조직과 이념 / 3.계급문예운동의 방향 전환과 이념노선-계급문학운동의 방향 전환 / 계급문학운동의 이념적 성격 / 계급문학운동의 조 직 전환 / 4.계급문학 운동의 정치적 진출-계급문학운동의 대중적 확대 / 신간회 노선과 계급문학 운동 / 조선프로예맹과 조선공산당 재건운동 / 5.계급문학운동의 분열과 조직 해체-조선프로예맹 의 조직 분열 / 창작 방법논의와 사상적 이탈 / 조선프로예맹 해소 / 극단 신건설 사건과 조선프로 예맹의 해산 / 6.계급문학운동의 역사적 의미 초판 1998년 9월 10일 , A5신판 양장, 456면 *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 학술도서(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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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모더니즘 소설론 강상희 지음
1930년대 모더니즘 소설의 성격과 의의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내면성에 관한 포 괄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이는 동시대의 경향 문학과의 관계를 보다 명료하게 파 악하기 위해서는 물론이고, 모더니즘 소설의 보편적인 원리를 해명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수행되어야 할 연구 작업이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1930년대 모 더니즘 소설에 나타난 내면성에 관한 총체적인 고찰을 시도한 것이다. 우선, 모더니즘 소설과 내면성 범주의 상관관계를 검토하였고, 이어 1930년대 모 더니즘 소설에 나타나는 경험의 양상을 세 가지로 유형화했으며, 마지막으로 내 면성의 표출 방법과 형상화 양상에 관해 논의하면서 모더니즘 소설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였다. 차례 I. 서론 : 내면성과 정치성 / 모더니즘 소설과 내면성 / II. 내면성 정립의 문학적 기초 : 문학 자율성 범주의 성립과 지양 / 리얼리티의 새로운 범주 / 모더니즘 소설론 : 새로움의 미학 / III. 모 더니즘 소설에 나타나는 경험의 양상 / 근대성의 경험 : 아이러니와 소외의 기원 / 일상성의 경험 : 권태와 내면의 절대성 / 무관심성의 경험 : 유희충동과 근대의 타자 / IV. 내면성의 표출방법과 형 상화 양상 / V.결론 초판 1999년 5월 10일 , A5신판 양장, 238면 * 학술원 선정 우수 학술도서(2002)
오영수 문학연구 이재인 지음
<갯마을> <머루> <요람기> 등으로 친숙한 작가 오영수의 문학세계를 새롭게 조명 한 이 책은 그동안 오영수의 문학세계가 서정성이 지나치게 부각된 채 현실 인식 과 리얼리즘 정신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것은, 편협한 시각에서 비롯된 단 견이라고 비판한다. 그리하여 오영수의 작품들이 리얼리즘을 넘어선 세계를 찾고 자 한 가능성의 문학이었음을 주장하는 이 책은 인간 긍정의 사상, 더 나아가 생 명 있는 것의 총체성에 대한 대긍정의 원리를 펼쳐 보인 오영수야말로 잊혀진 작 가가 아닌, 다시 조망되어야 하는 작가임을 강조한다. 초판 2000년 1월 5일 , A5신판 양장, 222면 *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 학술도서(2000)
한국 모더니즘 시사 이승훈 지음
모더니즘은 무엇보다 시적 자율성을 강조하는 문학사조에 속한다. 그런 점에서 모더니즘 시를 연구함에 있어 시와 현실, 시와 시인, 시와 독자라는 시각에서 시 의 자율성이 획득되는 과정을 살피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정지용, 이장 희, 임화로 대표되는 1920년대 시의 미적 현대성 문제에서부터 김기림과 정지용, 김광균, 김춘수, 그리고 김수영을 거쳐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시의 변 모 양상을 살피는 연구서로서 모더니즘 시가 자율성을 획득해가는 과정을 상세하 게 제시한다. 초판 2000년 8월 20일 , A5신판, 424면 *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 학술도서(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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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소설의 서사담론 오양호 지음
소설은 인간사에 관한 온갖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우리는 그런 서사담론의 무게로 심신을 추스려야 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소설은 급속히 대중화되 고 상식화되었다. 거대담론을 대신해 소설에 등장하기 시작한 개인들의 주변사와 환타지는 소설의 문학사적 위치마저 흔들고 있다. 이 책은 문학의 위기라 불리는 현 시점에서 소설의 현재 상황을 추적하고 서사담론 양상을 분석하여 앞으로 우 리 소설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차례 제1부 한국 소설의 반성과 성찰 /제2부 서사적 진실과 담론의 사회적 의미 /제3부 욕망의 사 회와 소설/제4부 문학동네에 남은 몇 사람의 작가 초판 2002년 4월 30일 , A5신판 양장, 352면 * 문화예술진흥원 선정 우수 문학예술도서(2002)
현실과 문학적 상상력 이태동 지음
이태동 교수의 네 번째 평론집. 이 교수는 영문학자이지만 ‘한국인으로서 모국어 의 토착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애정 때문에’ 우리 문학 읽기에 힘써온 평론가다. “한국 현대문학에 관한 비평적 에세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난해한 방법론 에 기대기보다는 지적인 사유와 통찰에 비평의 바탕을 두고 있다. 주제 비평과 시 인론, 소설작품론 등으로 구성됐다. 차례 제1부 한국 소설의 주제적 양상 /제2부 자연과 시적 상상력 /제3부 시대적 상황과 소설의 풍 경/제4부 비평 문학의 안과 밖 초판, 2002년 6월 30일 , A5신판 양장, 424면
滿洲移民文學硏究 오양호 지음
한국문학사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는 이민문학기를 보완하는 저자의 세 번 째 연구서이다. 30년 동안 이민문학기 연구에 천착해 온 저자는 이번 저서를 통해 서 1940년대 초기 만주의 수필 장르의 유일한 앤솔러지인 《만주조선문예선(滿洲 朝鮮文藝選)》이라는 전혀 새로운 자료에 대한 논문을 발표함으로써 만주이민문 학 연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차례 I. 생존과 삶의 방식 : 1940년대 전반기 한국소설사 기술의 현황과 문제점 / 1940년대 농민 소설의 전망과 그 변이 / 한국소설과 역사체험 / 1940년대 전반기 만주이민소설의 세 유형 / II. 북 방파와 그 시의식 : 일제강점기 북방파 시에 나타나는 시의식 / 백석의 시에 이르기 위한 예비적 고찰 / 일제강점기 북방파 이민문학에 나타나는 작가의식 연구 / 포의전전한 시인의 방랑과 그 정 체 / III. 잡종사회의 인간상 : 잡종사회의 주변인 / 중국 조선족 문학에 나타나는 고향의식 초판 2007년 2월 25일 , A5신판 양장, 418면 * 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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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로망스와 성장소설 나병철 지음
우리문학과 문화에 나타난 가족로망스의 사회적 의미와 정치적 무의식을 밝히고 있는 책이다. 가족로망스는 아버지에 반항하는 소년이나 청년의 이야기로서, 그 내용은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 이론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에 반하여 우리가 소 망하는 따뜻한 가족애와 사랑은 비오이디푸스적 욕망이라 할 수 있다. 지은이는 죽은 아버지에게 복종하려는 관념적 이상에서 모든 것이 출발했다는 서양문학에 대한 프로이트의 견해에서 벗어나 우리문학의 차이점을 이야기하며 동양문학이 가지게 된 비오이디푸스적 욕망에 주목하며, 자본주의적 오이디푸스 구조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비오이디푸스적 욕망이 우리 문학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성 장소설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있다. 초판 2007년 8월 30일 , A5신판 양장, 510면 *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 학술도서(2008)
한국 현대시의 실체 이태동 지음
한국 현대시 100년을 맞아 한국시의 풍경은 물론 지난 1세기 동안 이 땅에서 살아 온 사람들이 직면했던 인간성의 위기와 시대적인 흐름이 작품 속에서 어떻게 나 타나고 있는가를 밝힌 문학평론가 이태동 교수의 평론집이다. 한국 현대시를 평 면적으로 서술하기보다는 수직적인 작품 분석을 통해 작품과 작품 사이에 구조적 으로 연결된 문맥을 통해 분석을 시도하고 있다. 그 결과 현대시의 전개과정은 물 론 한국시 해석의 미해결 부분과 쟁점을 남다른 시각과 통찰력으로 읽어내고 있 다. 가령 모든 학자들과 비평가들이 해석 불가능한 시로 치부하거나 밀쳐두었던 김수영의 <孔子의 生活難>을 명쾌한 지적 논리로서 풀어내고 있다. 초판 2008년 4월 30일 , A5신판 양장, 472면 *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 학술도서(2008)
한국 근대소설과 서사전통 임명진 지음
고전 서사물과 서구 근대소설론의 관계를 탐구하고 있는 연구서. 저자에 따르면 전자의 작업이 없다면 우리 근대소설은 사생아 같은 존재가 될 것이고, 후자가 없 다면 전자의 작업은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한다. 따라서 전자는 근대소설의 존립 에 관한 정체성을 확보해주고, 후자는 소설사 정립의 타당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러한 틀에서 저자는 구술성 이론과 서사론을 원용하며, 구체적으로는 전통장르 인 판소리사설, 민요, 무가 등과의 상관성을 점검한다. 특히 판소리와의 상관성 연구에서는 소설이 문학론을 넘어 문화론적, 매체론적 접근의 대상이 될 수도 있 음을 시사하고 있다. 차례 근대소설 연구의 방법론적 성찰 / 서사전통과 근대소설 / 근대소설의 서사론적 양상 / 근대 인식과 소설사회학 / 부록: 채만식의 초기소설 초판 2008년 12월 20일 , A5신판 양장, 320면 * 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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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역사의식 이승하 지음
역사적인 큰 사건이나 변혁이 있을 때 시인들은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했다. 우리 는 아직까지도 어떤 시인을 순수시인이니 참여시인이니 하고 나누어 생각하는 경 향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우리 문학사는 《戰線文學》에 실린 박목월의 <銃 聲>과 천상병의 <無名戰死>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4·19 직후 김춘수가 쓴 <이 제야 들었다. 그대들 음성을,>과 성찬경이 쓴 <英靈은 말한다>를 잊어서는 안 된 다. 4·19를 다뤘기 때문이 아니라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은 시이기 때문이다. 5· 18광주민주화운동이 없었다면 김남주도 김정환도 그런 ‘민중시’를 쓰지 않았겠 지만 1980년대의 이성복과 황지우와 박남철도 그런 ‘해체시’를 쓰지 않았을 것이 다. 시는 자극에 대한 반응이란 것이 나의 시론이다. _ 저자 머리말 중에서 차례 1장 한국 현대시의 역사의식 / 2장 한국 현대소설의 역사의식 / 3장 옛 시의 역사의식 초판 2010년 6월 28일 , A5신판 양장, 416면
환상과 리얼리티 : 소설·영화·동화·애니메이션에 나타난 환상서사 나병철 지음
이 책에서는 미학적 환상이 소설·영화·동화·애니메이션·판타지물에서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살펴보았다. 우리의 무의식을 고양시킴으로써, 미학적 환상은 그것을 억누르는 현실의 삶에 대해 질문하기도 하고, 억압을 넘어선 아름다운 삶 에 대한 소망을 고조시키기도 한다. 또한 환상은 리얼리즘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에서 각기 다르게 나타난다. 리얼리즘의 환상이 일상에서의 아이러니를 넘어서는 강한 표현이라면, 모더니즘 의 환상은 소외된 존재의 고독한 환상이다. 반면에 포스트모더니즘은 저편에 있 는 또 다른 세계나 가상공간에 접근할 때 나타나는 환상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는 그런 포스트모던적 환상과 리얼리즘이 혼성될 때 새로운 삶을 향한 소망이 표현 됨을 살펴봤다. 차례 1장 환상과 리얼리티 / 2장 환상의 서사적 원리 / 3장 리얼리즘과 환상 / 4장 풍자·해학·알 레고리와 환상 / 5장 서정적 소설·동화·애니메이션과 환상 / 6장 모더니즘과 환상 / 7장 포스트모 더니즘과 환상 / 8장 대서사의 귀환과 포스트모던 리얼리즘 / 9장 환상의 지도 초판 2010년 12월 16일 , A5신판 양장, 536면 * 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2011)
생텍쥐페리 문학과의 만남 이명경 지음
이 책은 생텍쥐페리의 문학과 정신세계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서구의 고도 물질문명이 인간정신을 잠식하고, 양차 대전(大戰)의 화염이 인간들이 안주한 땅 을 재와 피로 물들이던 비운의 시대에 냉엄한 자신의 현실을 짊어지고 죽음의 고 비를 수없이 넘기며 부조리한 인간 조건과 맞서 불굴의 의지로 싸워야 했던 생텍 쥐페리는 삶과 죽음이라는 인생의 가장 기본적인 질문에 해답을 얻기 위해 끊임 없이 고뇌하면서 신(神)의 문제에 대한 깊은 성찰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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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텍쥐페리의 정신세계가 주는 교훈과 감동은 오늘날 우리의 현실 앞에서 점점 사막화되는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치료제가 되어주리라 믿는다. 초판 2014년
은유로서의 네이션과 트랜스내셔널 나병철 지음
이 책의 핵심적인 주제인 은유로서의 네이션에서 은유란 지배자의 검열을 우회하 는 암호 같은 표현법을 말한다. 무의식이 합리적 검열을 뚫고 누출되듯이 은유는 권력의 감시를 따돌리고 암호처럼 새어 나오며, 권력이 숨겨진 본의를 눈치채는 경우에도 함부로 대처하기 어려운 특수 용법에 의거해 숨겨진 영역을 보이게 만 든다는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존재 자체로서 저항이 되는 그런 정치학을 밝히기 위해 은유로 존재 를 드러내는 네이션이 무엇인지, 은유가 어떻게 정치학이 되는지 명료하게 설명 하고 있다. 차례 1. 은유의 정치학과 보이지 않는 저항 / 2. 은유로서의 네이션 - 정치와 은유로서의 공정성 / 3. 소설의 네트워크와 은유로서의 네이션 / 4. 은유로서의 네이션과 트랜스내셔널 / 5. 혼종성과 트 랜스내셔널의 전망 / 6. 근대의 초극에서 지구적 트랜스내셔널로 / 7. 탈식민적 무(無)의 원리와 트 랜스내셔널 전망 / 8. 우울사회에서의 출구와 은유로서의 정치 / 9. 은유로서의 정치와 트랜스내셔 널 연대 초판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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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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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繪畵의 傳統 안휘준 지음
이 책은 한국 회화사의 내용을 규명하는 중요한 주제에 대한 대요(大要)를 밝히 고 한국 회화의 주요 흐름과 특징을 파악하는 데 주목적을 두고 쓰여졌다. 8 편의 각기 다른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한국회화사의 중대한 문제들을 통시적이고 개괄 적으로 개관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서 주제별로 살펴본 한국 회화사라고 할 수 있다. 한국 회화사를 보다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이해하기를 원하는 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차례 I. 韓國繪畵의 傳統-전통의 意義 / 傳統繪畵의 현황과 방향 / II. 韓國의 繪畵와 美意識- 韓國美에 관한 諸說의 검토 / 先史時代의 線刻畵와 美意識 / 三國時代 및 南北朝時代의 繪畵 와 美意識 / 高麗時代의 繪畵와 美意識 / 朝鮮時代의 繪畵와 美意識 / III. 韓國山水畵의 발달 -三國時代 및 南北朝時代의 山水畵 / 高麗時代의 山水畵 / 朝鮮初期·中期 ·後期 ·末期의 山 水畵 / IV. 韓國의 瀟湘八景圖-소상팔경도의 起源과 東傳 / 소상팔경도의 특징 / 朝鮮初期 ·中 期 ·後期·末期의 소상팔경도 / V.韓國南宗山水畵의 변천-南宗畵의 개념 / 남종화의 東傳과 受 容 / 남종화의 定着과 流行 / VI. 韓國風俗畵의 발달-朝鮮時代以前의 風俗畵 / 朝鮮時代 前半 期 ·後半期의 풍속화 / VII. 韓國의 文人契會와 契會圖-高麗時代의 文人契會와 契會圖 / 朝鮮 時代의 文人契會와 契會圖 / VIII. 韓·日 會畵關係 1500 年-三國時代~高麗時代 繪畵의 日 本과의 관계 / 朝鮮時代 繪畵의 日本과의 관계 초판 1988년 8월 20일 , A5신판 양장, 472면 * 韓國出版文化賞 受賞 * 東垣學術大賞 受賞 * 문화공보부 추천도서( ’88)
韓國의 佛像 황수영 지음
불상을 중심으로 한국 고대조각사 분야를 연구한 성과를 집대성한 책으로서 특히 해방 이후 검출된 새 자료의 수습과 해명에 중점을 두고 있어 한국 고대미술사 정립에 큰 몫을 하고 있다. 그리고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일본인들에 의해 왜곡되었거나 관계 문헌 자료가 없어 소홀히 다루어졌던 유물들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사실을 규명하고 있어 더욱 의미를 지닌다. 특히 이 책은 한국미술사에서 고대불교미술과 조각사(彫刻史)를 이해하는 데 결정적 도움을 주고 있다. 차례 한국의 彫刻史 / 彌勒信仰과 그 造像 / 초기 佛像樣式과 교류 / I.高句麗 佛像-고구려 金 銅彌勒半跏像 / 廷嘉七年銘 金銅如來立像 / II. 百濟 佛像-百濟의 佛像彫刻 / 百濟의 銅板 佛像 / 瑞山磨崖三尊佛像 / 泰安磨崖三尊佛像 / 忠南 燕岐石像 조사 / III. 古新羅 佛像-斷 石山神仙寺石窟磨崖像 / 新羅半跏思惟石像 / 新羅南山三花嶺彌勒世尊 / 서울 三陽洞金銅觀 音菩薩立像 / IV.統一新羅 佛像-軍威三尊石窟 / 土含山石窟庵 / 統一新羅時代의 鐵佛 / V. 高麗 佛像 高麗時代의 鐵佛 / 高麗時代의 石佛 초판 1989년 8 월 17일 , A5신판 양장, 428면 * 문화공보부 추천도서 * 《출판저널 》 선정 80년 대 우수도서(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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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의 陶磁器 정양모 지음
도자기는 우리의 중요한 생활용품이고, 세계적으로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그간 이 분야의 연구는 턱없이 부족했다. 심지어는 임란(壬亂)때 우리의 도자술(陶磁術) 을 빼앗아간 일본에 비해서도 그 연구가 미진한 형편이다. 이런 불모의 한국 도자사(陶磁史) 연구의 선구자로서 많은 연구 논문을 발표한 저자의 논문 중에서 가장 중요한 20편을 선정하고 체계를 갖추어 수록하였다. 특 히 논문 발표 후 새로운 자료의 출현으로 게재분 전체의 논문을 개고(改稿)하여 완전하고 새로운 학설로 정립하였다. 차례 I.總論-韓國陶磁器 / 高麗 朝鮮前期의 陶磁 / 朝鮮前期의 陶磁器 / II.高麗靑磁-高麗 靑磁 / 靑磁象嵌 발생의 側面的 考察 / 高麗靑磁의 窯址와 出土品 / 冠岳山 高麗窯址 / III. 朝 鮮粉靑沙器-紛靑沙器의 編年 / 朝鮮時代의 紛靑沙器 / 紛靑沙器 印花文대접 試考 / 宣德十 年銘 粉靑沙器墓誌 / IV. 朝鮮白磁-白磁論 / 朝鮮白磁考 / 18세기 靑華白磁 / 朝鮮陶磁의 文 樣 / 朝鮮磁器의 龍文樣 / 廣州分院 窒址에 대한 編年的 考察 / 司甕院과 分院 / 朝鮮王朝 陶 窯址 一覽表 초판 1991년 3월 10일 , A5신판 양장, 600면 * 문화부 추천도서( ’91)
韓國의 傳統建築 장경호 지음
현대 건축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나 우리 선조들의 숨결이 깃들어 있는 문화유산 인 고건축(古建築)에 대한 학문적 연구는 아직도 미진한 상태이다. 이러한 시점 에서 장경호 박사의 이 저작은 우리의 전통 건축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서로서 큰 수확이 아닐 수 없다. 숱한 발굴 조사에 참여했던 저자는 보다 면밀한 과학적 논증으로 한국의 고건축을 해부하고 있으며, 또한 수많은 도면 자료는 이 저서의 학문적 성과를 한층 높이고 있다. 차례 歷史的 배경 / 傳統建築의 특징 / 先史時代의 건축 / 靑銅器時代의 건축 / 初期鐵器時代 의 건축 / 高句麗의 건축 / 百濟의 건축 / 新羅의 건축 / 統一新羅時代의 건축-統一新羅의 寺 刹建築 / 統一新羅의 塔婆 / 高麗時代의 건축-高麗의 寺刹 建築 / 高麗의 塔婆 및 浮屠 / 朝 鮮時代의 건축 / 朝鮮의 宮闕 / 朝鮮의 官衙建築-朝鮮의 寺刹建築 / 朝鮮의 文廟 및 書院建 築 / 朝鮮의 祠廟建築 / 朝鮮의 樓亭建築 / 韓國의 住居建築-住居建築의 發想과 發展 / 온돌 과 부뚜막 초판 1992년 8월 30일 , B5판 양장, 549면
韓國陶瓷史硏究 윤용이 지음
도자기는 우리 민족의 삶과 예술을 선사 시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면면히 이 어주는 대표적인 문화 유산이며 고고학과 미술사의 중요한 연구 영역이기도 하 다. 도자사(陶瓷史) 연구에 있어서 실증적인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 조하는 저자는 고려청자·조선백자·분청자(粉靑瓷)의 기원과 변천, 그리고 조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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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문학평론 ~한국미술_089-114_05문학평론 ~한국미술_089-114 14. 4. 3. 오후 6:00 페이지 110
자의 편년(編年) 문제·분청자와 백자의 관계 등 수많은 문제들을 정치· 경제·사 회·문화적 배경과의 비교, 고찰이나 현존하는 문헌 자료, 유물 자료와의 비교, 검 토에 근거하여 진지하게 서술하고 있다. 차례 I. 總論-韓國 陶瓷器 發達史 / 高麗 ·朝鮮陶瓷時期區分論 / 韓國의 陶瓷窯址 / II. 高 麗時代 陶瓷-高麗陶瓷의 綜合的 考察 / 14 世紀의 干支銘象嵌靑瓷 / 高麗靑瓷와 佛敎 / 高 麗陶窯址의 硏究 / 康津 龍雲里 高麗靑瓷窯址 發掘調査 / 康津 陶瓷窯址 조사개요 / 高麗陶 器의 變遷과 特色 / III.朝鮮時代 陶瓷-朝鮮陶瓷의 變遷 / 粉靑瓷의 消滅과 白瓷의 發達 / 粉 靑瓷窯址의 分布와 特色 / 朝鮮時代 分院의 成立과 變遷硏究 / 朝鮮 初 · 中期의 靑畵白瓷 / 朝鮮白瓷항아리의 用途와 變遷 / IV. 附錄-北韓의 陶瓷 / 韓國陶瓷窯址 一覽表 / 韓國陶瓷 의 編年資料 초판 1993년 8월 30일 , A5신판 양장, 542면
韓國의 石造美術 진홍섭 지음
석조미술은 한국미술의 시원(始原)인 동시에 근간(根幹)으로 한국 미술사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구석기 시대의 생활 도구인 석부(石斧)에서부터 오늘의 석조각(石 調刻)까지 돌은 가장 보편적이면서 절대 필요한 미술 재료이다. 돌은 불교미술의
백미인 탑파(塔婆)에서부터 건축의 부재(部材), 불상조각(佛象調刻), 암각화(巖 刻畵)의 소재로서 예술에는 물론 생활에까지 널리 조영(造營)되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석조 미술 전반을 연구한 진홍섭 교수가 쓴 개설서로서 고고학, 미 술사 연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차례 I. 總論-石造美術 / II. 石造遺物의 刻銘-刻銘 / 石塔 / 石佛 / 浮屠 / 石燈 / 石碑 / 瞳竿 支柱 / III.石造美術品의 作例-石塔 / 石佛 / 浮屠 / 石碑 / 石燈 / 瞳竿支柱 / 石槽 / 其他 石造 초판 1995년 1월 30일 , A5신판 양장, 574면 * 문화체육부 추천도서( ’95) * 《시사저널 》 선정 올해의 책( ’95) * 韓國出版文化賞 受賞( ’96)
韓國의 金屬工藝 이호관 지음
한국의 금속공예는 삼국 시대 유물을 통해, 특히 신라와 백제의 금관과 장신구 등을 통해 미적 감각의 우수성을 세계 고고학계에서 인정받았다. 청동기에서 철 기 초기를 거쳐 삼국시대에 와서 꽃을 피운 우리 금속공예는 삼국시대까지는 주 로 지배계층이나 왕실의 권위를 위해 발달했으며 한편 불교미술의 정화인 불상 제작을 통해 만개했다. 그리고 고려시대에 이르러서는 생활공예로까지 크게 발 전되어왔다. 이 책은 청동기 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금속공예의 발달 과정과 특징 및 기법 등 전반에 대해 논술한 최초의 개설서로, 한국미술사 연구에 하나의 업적을 더해주고 있다. 차례 I. 總論 / 韓國金屬工藝의 흐름 / 金屬工藝의 主要材料 / 金屬工藝의 종류 / 金屬工藝의 文樣 / II. 韓國의 金屬工藝品-靑銅器時代의 靑銅器 / 三國時代의 冠·冠帽 / 三國時代의 丞 誇帶와 腰楓 / 三國時代의 耳飾 / 三國時代의 기타 裝身具 / III. 統一新羅 이후의 金屬工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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統一新羅 이후의 時代槪觀 / 韓國의 梵鍾 / 韓國의 佛敎 儀式具 / 韓國의 銅鏡 / 韓國의 裝飾 器 / 新羅 ·高麗時代의 舍利具 / 統一新羅 이후의 工藝術 초판 1997년 8월 30일 , A5신판 양장, 498면 * 한국 백 상출판문화상 수상( ’97) * 문화체육부 추천도서( ’97)
韓國佛敎美術 진홍섭 지음
불교의 성립과 전파 과정을 고찰하여 그 성격을 파악하고 불교와 미술과의 관계 및 거기서 산출된 불교미술을 분석한 책. 특히 우리만의 독특한 세계를 구축했 던 불교미술품들을 시대별·분야별로 나누어 그 특징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있다. 1부는 총론 부분으로, 불교와 미술의 관계, 불교미술의 정의 및 기원과 전파, 변 천 과정 등 불교미술의 제반사항을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2부는 불교미술의 수용과 전개 과정, 특징을, 3부는 불교미술의 작가를 소개하고, 4부는 실질적인 작품을 예로 들어가며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차례 I. 佛敎와 美術-佛敎美術의 正義 / II. 佛敎美術의 起源과 傳播-起源 / 傳播 / III. 佛敎 美術의 變遷 / IV.佛敎美術의 槪觀-建築 / 彫刻 / 工藝 / 繪畵 / V.書家·畵家·匠人-建築分 野 / 繪畵分野 / 彫刻分野 / 工藝分野 / 書寫 / VI. 佛敎美術의 作例-建築 / 彫刻 / 工藝 / 繪 畵 / 書寫 초판 1998년 4월 30일 , A5신판 양장, 496면 *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 학술도서( ’98)
朝鮮時代繪畵史論 홍선표 지음
모든 학문이 그렇듯이 회화사(繪畵史)에 대한 연구도 접근 방법에 따라 큰 차이 가 있다. 홍선표 교수는 이 책에서 종래와는 다른 관점에서 회화사에 접근하여 고려시대에는 역사성에 주안점을 두고, 조선시대에는 주제와 사상에 비중을 두어 연구하였다는 점에서 우리 회화사 연구에 보다 한발 깊이 들어가 있다. 10여 년간 대학 강단에서 우리 회화사를 강의한 저자의 경험과 연구의 결정이 집 약되어 있는 이 책은 한국 회화사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었다. 차례 I. 總論-韓國繪畵史硏究 80年 / II. 高麗時代 繪畵의 歷史와 理論-高麗時代의 繪畵理 論 / 高麗時代의 一般繪畵 / III. 朝鮮時代 繪畵의 主題意識 / 姜希顔의 〈高士觀水圖〉 / IV. 朝 鮮 後期의 繪畵潮流와 理念-朝鮮後期 繪畵潮流 / 崔北의 生涯와 作家意識 / 朝鮮後期 西 洋畵觀 / V. 韓國繪畵의 소재와 역사 / 金剛山圖의 흐름 / 韓國의 花鳥畵 / 우리나라 四君子 그 림의 역사 초판 1999년 6월 24일 , A5신판 양장, 710면 *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 학술도서( ’99) * ‘ 월간 미 술상’ 수상(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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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문학평론 ~한국미술_089-114_05문학평론 ~한국미술_089-114 14. 4. 3. 오후 6:00 페이지 112
한국의 현대미술 서성록 지음
김환기, 이중섭 등이 활동했던 현대미술의 여명기에서부터 해방공간, 민중미술, 포스트모던 미술의 동향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미술계의 거의 모든 흐름들을 시 대별로 포착해 연구한 저서. 우리 미술의 전반적인 변천 과정을 윤곽짓기 위하여 각 유파의 활동상과 그 운동 이 추구했던 이념에 특히 유의한 저자는 이 책에서 비평에 뜻을 두고 있는 사람으 로서 단순한 자료 나열이나 기록 전달에 머물지 않고 비평의 연장선상에서 각 경 향의 주변에 드리워진 시대정신과 예술혼, 그에 대한 작가들의 반응을 추적하는 데 나름의 가치를 부여했다고 밝히고 있다. 서구미술 연구에 편중된 세태로 인하 여 우리 현대미술에 관한 저술이 빈약한 상황에서 이 책의 가치는 더욱 돋보인다. 차례 근대의 서막 / 해방 후 미술의 두 가지 명제 / 국전과 아카데미즘 / 현대미술의 모색-앵포르 멜 미술의 전후 / 갱신과 전환-기하학적 추상, 행위, 개념미술 / 형식논리의 극대화-70년대 중후 반의 모노크롬 / 다원주의-80, 90년대의 양상 초판 1994년 3월 10일 , A5신판, 446면 * 문화체육부 추천도서( ’94)
韓國古代佛敎彫刻比較硏究 김리나 지음
이 책에서는 고대 한국불상의 도상이나 양식의 원류를 인도에서부터 찾거나 더 직접적으로 관련이 많은 중국의 상들과 비교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고대 불교조 각들에 보이는 한국적인 요소, 일본적인 변화 등을 비교, 고찰하고 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한국불상들이 영향을 받고 다시 영향을 주는 역사적인 배경과 불교 문화의 교류, 불상의 도상과 내용을 통한 신앙의 성격, 조각 양식의 비교를 통한 주변 나라 불상과의 연관성, 그리고 표현방식에 보이는 한국적인 특성 등을 다루 고 있다. 차례 삼국시대와 중국의 불교조각 / 삼국시대와 일본의 불교조각 / 통일신라 불교조각의 국제성 / 통일신라 불교조각의 발달과 변천 초판 2003년 6월 25일 , A5신판 양장, 416면 * ‘ 월간 미 술 대상’ 수상(2003) * 문화체육부 추천 학술도서(2003)
한국 현대회화의 발자취 서성록 지음
우리 나라 현대회화의 흐름을 따라 주요 작가와 작품을 소개한 한국 현대회화의 개설서이다. 불행과 격변으로 점철된 한국의 20세기를 배경으로 하여 고희동이 일본에 유학하여 서양화를 들여온 20세기 초부터 근래의 키치까지 우리나라 현대 회화가 어떠한 길을 걸어왔는지 망라하고 있다. 각 시대의 중추적인 미술 흐름에 관한 설명과 함께 주요 작가와 작품을 소개한 이 책을 통해 우리 나라 현대회화의 전모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다. 차례 1장 신미술 도입 / 2장 신민화의 비탈길에서 / 3장 ‘신감각’ 회화를 꿈꾸며 / 4장 광복 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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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의 흐름 / 5장 전통과 탈전통 / 6장 현대 미술, 여러 갈래로 뻗어가다 / 7장 평면 속으로 / 8장 다 양과 확산 초판 2006년 3월 30일 , A5신, 534면 * 문화관광부 추천 학술도서(2006)
한국미술사 진홍섭·강경숙·변영섭·이완우 지음
한국 미술사학계의 대가 진홍섭 교수의 지난 50년간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공동 집필한 한국미술사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선사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의 한 국미술의 역사를 통시적이고 개괄적인 관점에서 개관한 《한국미술사》는 어느 분 야보다도 학술적 연구가 빈약한 한국미술사학의 본격적인 연구서로서 뿐만 아니 라 이 분야에 대한 가장 권위있는 저작이라고 할 수 있다. 차례 서장 1. 한국미술의 형성 2. 한국미술의 성격 3. 외래미술의 수용 4. 미술사학의 연구 5. 한국미술사의 시대구분 / I. 선사시대 / II. 고구려시대 / III. 백제시대 / IV. 신라·가야시대 / V. 통 일신라시대 / VI. 발해 / VII. 고려시대 / VIII. 조선시대 / <부록> 1910년 이후의 한국미술 초판 2006년 12월 2일 , 크라운판 양장, 912면 *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 학술도서(2007)
高麗後期佛敎彫刻硏究 정은우 지음
고려후기의 불교조각은 고려 전기의 전통이 강하게 남아 있으면서도 이전과 다른 화려하고 정교한 표현의 이색적인 작품들이 공존하는 시기다. 이는 불교 미술의 후원자들이 이전과 달리 중국 원의 황실과 귀족에까지 포함되어 다양해지면서 미 술의 조형성에까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고려후기 불교조각연구》는 고려후 기의 불교조각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한 책이다. 불교조각의 후원자를 살펴 당 시 불교 신앙과 불교조각의 사회성을 밝히고자 했으며, 고려후기 불상을 유형별 로 분류하고 그 특징을 찾아냄으로써 그 시원은 무엇이며, 고려후기만의 특수성 과 독자성은 무엇인지 이해하고자 했다. 또한 우리나라와 서일본에 남아 있는 개 별 작품들을 고찰함으로써 고려후기 불교조각의 양식 및 조형적 아름다움은 물론 정치, 사회의 변화와 함께 불교조각의 도상과 양식의 변천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차례 1. 문헌과 불복장을 통해 본 후원자 / 2. 전통과 다양성이 공존하는 불교조각 / 3. 불교미술의 중앙과 지역성 / <부록> 불상과 복장물 목록 초판 2007년 5월 31일, A5신판 양장, 415면 *‘ 월간 미술 대상’ 장려상 수상(2007)
초상화 연구 조선미 지음
30여 년 동안 초상화 연구에 천착해온 미술사학자 조선미 교수의 초상화 관련 논 문을 모았다. 각 논문은 크게 네 개의 주제, 즉 한국 초상화의 유형과 조선시대 초 상화의 성격에 관한 연구를 비롯하여, 대표적인 초상화가와 걸작품들에 대한 연 구, 그리고 중국 초상화와 초상화론에 관한 연구 등으로 나뉜다. 책으로 묶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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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료들을 수정, 보완했다. 차례 I. 한국 초상화의 유형 / II. 조선 시대 초상화의 성격 / III. 초상화가와 걸작품 / IV. 중국 초 상화와 초상화론 초판 2007년 7월 31일 , A5신판 양장, 448면 * 문화관광부 추천 우수 학술도서(2008) * ‘ 월간 미 술’ 대상 수상(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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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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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란 무엇인가 수잔 K.랭거 / 박용숙 옮김
창조의 개념을 중심으로 음악, 회화, 무용, 조각, 건축, 문학, 연극, 영화 등 예술 전반에 걸쳐서 그 나름의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비교 검토하여 예술의 본질 을 명확하게 밝힌 예술철학 입문서. 랭거 여사는 ‘예술은 심벌의 세계’로, 예술로서의 형식은 감정이 참여하는 추상 적인 작용에 의해 성취된다고 강조한다. 다시 말해 문학을 문학이게 하는 것은 언 어적 논리성이 전달하는 사변적인 추상화로서의 내용이 아니라 표현 형식으로부 터 감정에 의해 추상화되어 지각되는 절실한 표시인데, 이것이 바로 생명의 표현 이며 삶을 긴장시키는 계기이며 또한 예술의 본질이라고 말하고 있다. 차례 다이내믹한 이미지, 무용에 관한 철학적 고찰 / 표현성 / 창작 / 산 형식 / 예술적 인식과 ‘자 연의 빛’ / 잘못된 유추, 여러 예술들 사이의 외견상의 관계와 참다운 관계 / 예술들에 있어서의 모 방과 전환 / 예술의 원리와 창작적 기법 / 예술로서의 심벌과 예술 속에 있는 심벌 / 시적 창작 / 부 록 : 과학에 있어서의 추상화와 예술에 있어서의 추상화 초판 1977년 2월 25일 , A5신판, 236면
예술의 의미 허버트 리드 / 박용숙 옮김
시인이며 문학 미술 비평가로 널리 알려진 저자의 저서 중 가장 간략하게 엮어진 책으로, 간략한 체제에도 불구하고 방대한 양의 미술을 다루고 있어서 미술에 관 한 한 현대의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조형예술의 기본 원리를 소개하며 원시적 동굴에서부터 잭슨 폴록에 이르기까지 예술의 여러 양상을 역사적인 순서로 해석한 후 예술가와 감상자, 예술가와 사회 의 문제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특히 지은이는 직관과 감수성에 의해 조형하려는 예술가의 의지, 그리고 회화와 조각이 만들어지는 데 필요한 기본 요소들인 美, 조화, 패턴에 대해 정확하게 개념을 파악함으로써 예술작품에 대한 올바른 감상 태도를 가질 것을 요구하고 있다. 차례 예술의 정의 / 예술과 미의 구별 / 형태와 표현 / 황금분할 / 기하학적 조화의 한계 / 패턴 / 감정이입 / 예술작품의 요소들 / 선 / 톤 / 색채 / 형태 / 통일 / 부쉬맨의 회화들 / 유기적인 예술과 기하학적인 예술 / 예술과 휴머니즘 / 농민 예술 / 물리적인 힘과 비물질적인 힘 / 이탈리아 거장들 의 소묘들 / 리얼리즘 / 바로크와 로코코 / 풍경화 / 인상파 화가들 / 서정과 상징주의 / 표현주의와 이상주의 / 브뤼케와 블루 라이더 그룹들 / 타쉬즘 / 현대조각 / 예술과 사회 / 조형의 의지 초판 1985년 4월 20일 , A5신판, 320면
예술과 인간 어윈 에드만 / 박용숙 옮김
예술의 본질적인 문제들을 평이하게 서술했으며 미학적 사고를 가능케 하는 예술 과 예술 창조의 경험, 미적 감각을 닦고 고양시켜주는 예술적 경험 등에 대한 고 찰을 중심으로 쓰여진 미학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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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인간 경험의 일반적인 관계를 제시하면서 문명 사회 안에서 예술적 과정 이 일어나게 된 기원과 그 기능에 대하여 설명하고, 아울러 예술이 각 분야마다 독특한 매체를 통하여 우리의 경험을 명료하게 드러내고 통합하여 형상화하는 방 법을 서술한다. 특히 예술의 의미와 철학의 창조적인 의미에 신선한 해답을 줄 수 있는 예술과 철학의 관계, 그리고 예술과 철학이 어떤 점에서 만나고, 분기된 후 에는 어떤 방면으로 각기 그 시선을 돌리는가 등을 간명하게 풀이한다. 차례 예술과 경험 / 세계·언어·詩人 / 물체·눈[眼]·조형미술 / 소리·귀·음악가 / 예술과 철학 초판 1984년 4월 15일 , A5신판, 154면 * 이 달의 청소년 도서 선정도서( ’84)
예술과 문명 케네드 클라크 / 최석태 옮김
서양의 문명과 예술의 역사를 해박한 지식과 뛰어난 감식안과 놀랍도록 풍부한 표현 수법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서술한 책. 로마의 몰락과 9세기의 아이오나에서 12세기의 프랑스까지, 플로렌스에서 우르 비노까지, 독일에서부터 로마, 영국, 네덜란드, 아메리카에 이르기까지 서양의 역 사적 배경을 종횡으로 가로지르며 천재성과 예술성이 넘치는 건축물과 조각과 회 화 등에 대하여 지은이 자신의 감상을 얘기하듯 들려줌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예 술에 더욱 친밀감을 느끼게 한다. 초판 1983년 8월 20일 , A5신판, 332면 * 문화공보부 추천도서( ’83) * 오늘의 책 선정도서 * 이달의 청소년도서 선정도서( ’89)
아방가르드 예술론 레나토 포지올리 / 박상진 옮김
20세기 문화사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는 아방가르드 예술에 대한 다각적이고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 책이다. 포지올리는 표현주의와 입체파, 다다이즘을 면밀하게 분석하면서, 인상주의, 상 징주의, 퇴폐주의를 비롯 20세기 전반부를 풍미했던 무수한 운동과 사상, 인물과 같은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문화 현상들을 역사적으로 조감한다. 그 속에서 수많 은 예증들이 종횡으로 짜여서 책 전체를 구성하는데, 사회적·심리적·정치적 경 향뿐만 아니라 문학, 음악, 구상예술에서 영화와 공연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 에 걸쳐 있는 아방가르드 현상에 대해 폭과 깊이를 갖추어 정리하고 해석하는 동 시에 지은이 자신의 관점이 제시된다. 차례 아방가르드의 개념 / 낭만주의와 아방가르드 / 투쟁주의와 미래파 / 유행, 취향, 공중 / 소외 의 상태 / 아방가르드와 기술 / 아방가르드의 비평 / 미학과 시학 / 역사와 이론 / 해설:포스트모던 시대의 문화이론(박상진) 초판 1996년 9월 30일 , A5신판, 37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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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術批評史 리오넬로 벤투리 / 김기주 옮김
미술비평과 미술사의 차이점을 탁월하게 규명한 미술비평사에 대한 최초의 본격 적 연구서이자 금세기 미술사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리오넬로 벤투리의 획 기적인 저서이다. 문헌학적 방법과 예술철학, 문명사로서의 예술사 개념, 그리고 취미의 역사에 대 한 논의를 일관된 흐름으로 다루며, 미술 양식의 변화에 대응하여 비평의 전개양 식이 어떻게 변했는가를 심도 있게 파헤친다. 스탕달, 부르크하르트, 막스 프리드 랜더, 베렌슨 등 근대 미학자와 철학자, 그리고 들라크루아, 보들레르, 고티에, 졸 라, 칸트, 뵐플린, 파노프스키, 프라이 등을 포함하는 예술비평가와 작가들의 예 술사상, 19세기와 20세기의 주요한 예술 활동인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인상주 의, 점묘법, 상징주의 등이 두루 소개된다. 차례 미술비평사 입문 / 그리스인과 로마인 / 중세 / 르네상스 / 바로크 시대 / 계몽주의와 신고전 주의 / 낭만주의와 중세 / 예술사와 관념철학 / 19세기와 20세기의 문헌학자, 고고학자, 감식가들 / 19세기 당시 예술에 대한 비평 / 예술비평과 순수가시성 / 현대미술 / 미술비평사 초판 1988년 9월 20일 , A5신판, 478면
美術史란 무엇인가 마크 로스킬 / 김기주 옮김
미술사 연구 방법에 관한 개론서로서 미술사가 단순히 직관이나 추측에 의존한 작업이 아니라 오히려 일정한 원리와 기술을 요하는 과학이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책이다. 지은이는 이와 같은 논지를 독자들에게 익숙한 유럽의 대표적인 유 명 화가의 회화 작품을 예로 들어 실증하고 있다. 차례 미술사의 기원과 발전 / 회화의 귀속 : 몇몇 경우의 畵歷 / 두 미술가 간의 합작 : 마사오와 마 솔리노 / 한 화가의 제작 범위의 결정 :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 / 전설을 꿰뚫고 : 조르조네 / 원작 전시상태의 복원 : 라파엘의 시스티나 예배당의 타피스트리 / 잊혀졌던 화가의 재발견 : 조르즈 드 라 투르 / 회화 속에 위장되어 있는 감추어진 의미 : 베르메르와 벨라스께스 / 안작과 그것의 간파 : 한스 반 미허른의 수완 / 현대회화의 이해-피카소의 〈게르니카〉 / 오늘날의 미술사가 초판 1990년 11월 20일 , A5신판, 298면
中國의 山水畵 마이클 설리반 / 김기주 옮김
이 책은 중국 회화사를 해석하려 시도함과 동시에 중국 산수화의 풍부함과 생동 감, 그 깊이, 범위 중 무언가 가치 있는 것을 찾아내려 한다. 또한 중국 산수화를 이해하려는 독자들이 그 시대의 역사와 철학에 대한 부담감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술하고 있다. 미술을 사랑하지만 중국 회화에 관해서는 거의 아는 바가 없는 사람들, 세계의 위 대한 전통 중 하나에 조금이라도 접근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진 책이다. 차례 미술을 산수로(AD 600년 이전의 회화) / 언어가 형상을 취하다(唐王朝, 618〜906) / 사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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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가 성취되었다가 버려지다(宋王朝, 960〜1279) / 복고와 소생(元王朝, 1279〜1368) / 문인화의 공적과 위기(明王朝, 1368〜1644) / 도전당한 권위와 승리(淸王朝, 1644〜1912) / 20세기 초판 1992년 9월 20일 , A5신판, 272면
현대미술의 개념 니코스 스탠고스 엮음 / 성완경·김안례 옮김
야수파에서 미니멀아트에 이르는 20세기 미술의 흐름을 각 사조별로 간명하게 해 설한 책. 각 사조 스타일의 특성이나 대표 작가의 이름, 유명 작품의 도판을 소개 하는 일반적인 책들보다 더욱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각 사조의 생성과 전개 과정 을 해설하고 양식상 특성에 분석적으로 접근한다. 각 사조의 이해의 합을 그대로 곧 현대미술의 전체 양상으로 이해할 수는 없지만, 각 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현대미술의 양식 흐름과 개념 변화를 이해하는 데 불가결한 기초가 된다는 점에 서 알찬 현대미술 해설서라 할 수 있다. 차례 야수파 / 표현주의 / 입체파 / 순수주의 / 오르피즘 / 미래주의 / 소용돌이파 / 다다이즘과 초 현실주의 / 절대주의 / 데 슈틸 / 구성주의 / 추상표현주의 / 키네틱아트 / 팝아트 / 옵아트 / 미니 멀아트 초판 1994년 4월 30일 , A5신판, 432면
예술이론의 역사 우도 쿨터만 / 김문환 옮김
‘예술은 삶의 형식이다’라고 말하는 우도 쿨터만의 《예술이론의 역사》는 역사적 인 연속성 속에서 발견되는 예술과 예술사상을 과거와 현재 간의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조망하고 있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플로티노스, 토마스 아퀴나스, 칸트, 헤겔, 하이데거 등 예술을 세계 관찰의 틀 안에서 보는 철학자들의 관점이 소개되고 있으며 20세기 예술 세계의 변화와 그로 인한 문제를 예술이론이라는 기준을 가지고 짚어보고 있다. 이 책은 선사시대, 고대,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18,19세기를 거쳐 20세기 말에 이르기까지 예술에 관한 여러 이론을 고루 소개하는 유례없이 방대한 예술 이론의 통사이다. 차례 선사시대와 고대 / 중세 / 르네상스 / 마네리즘과 바로크 / 18세기 /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 노동으로서의 예술:사실주의 예술이론 / 형식과 상징 / 추상 / 새로운 토대들 / 현대의 경향들 초판 1997년 6월 20일 , A5신판, 392면
루카치 미학사상 C.H.R.파킨슨 / 김대웅 옮김
헝가리의 문예이론가 게오르크 루카치는 동구권보다는 오히려 서구의 지식층 사 이에서 널리 알려진 학자이다. 파킨슨을 비롯한 7명의 학자들이 나름대로의 시각 으로 루카치 미학의 중심 개념들에 대해 논하고 있으며, 루카치의 생애와 사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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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분석, 비판함으로써 그의 미학에 대한 객관적인 접근을 돕는다. 차례 루카치의 생애와 지적 편력(파킨슨) / 루카치의 변증법 개념(이스트반 메자로스) / 루카치 : 비 합리주의에 관하여(호지스) / 루카치 미학의 중심 범주(파킨슨) / 게오르그 루카치 : 총체성의 개념 (로이 파스칼) / 문학비평가로서의 마르크스주의자(레만) / 역사는 어떻게 문학을 형성하는가(데이 비드 크래이그) / 루카치의 ‘미’의 개념(스탠리 미첼) 초판 1986년 10월 31일 , A5신판, 352면
마르쿠제 미학사상 허버트 마르쿠제 / 김문환 편역
‘청년 저항 운동의 스타이자 정신적인 아버지’로 여러 학자들에게 칭송받는 허버 트 마르쿠제의 글 중 예술·문화와 관계된 부분을 시대 순으로 엮어 고찰했다. 그 의 많은 주제 중에서 특별히 ‘예술과 현실’ 문제를 택한 것은 미학 또는 예술에 관한 견해가 그의 주요 저서들에서 대개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파시즘과 교조적 마르크시즘을 극복하기 위한 시도로 쓰여진 미학이론 또는 예술 이론은 마르쿠제의 사상을 이해하는 하나의 지름길이 되어줄 것이다. 차례 독일예술가 소설의 의의 / 문화의 긍정적 성격에 대하여 / 미학적 차원 / 불행의식의 극복- 억압적인 탈승화 / 문화의 재정의에 관한 소견 / 일차원적 사회에서의 예술 / 예술작품으로서의 사 회 / 새로운 감성 / 현실의 형식으로서의 예술 / 예술과 혁명 / 예술의 영구성 : 교조주의적 마르크 시즘 미학 비판 / 마르쿠제 미학사상:나치즘 및 교조적 마르크시즘 비판의 한 시도(김문환) 초판 1989년 11월 20일 , A5신판, 412면
사회미학 김문환 지음
전통 미학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개인 윤리는 기계 생산과 시장경제, 그리고 관료 체제가 지배하는 현대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한가. 만일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이며 그 해결 방법은 어떻게 찾을 수 있는가. 이 책에서 지은이는 이러한 질 문들에 대한 한 대답으로서 현대사회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개념의 미학, 즉 ‘사 회철학’, ‘사회윤리’ 등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는 ‘사회미학’이라는 분야 를 새롭게 열어 보인다. 초판 1993년 10월 20일 , A5신판, 402면
미학의 이해 김문환 엮음
미학에 대한 가장 보편적인 지식들을 체계적으로 설명해주는 사전적 용어 해설서 이다. 미학 분야의 학문적 성과가 풍부한 독일, 일본, 미국, 프랑스에서 출판된 같 은 종류의 문헌들에서 미학과 예술철학에 관한 항목들을 한데 모아 엮었다. 차례 I. 근대 미학의 주류 / II. 미학 체계-미학과 예술학 / 미와 예술 / 예술유형 / III. 분석미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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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미학 및 예술철학의 근본과제 / 예술철학의 개념적 기초 / 예술의 본성에 대한 이론들 / 예술 ·진리·윤리 / IV. 현대 예술이론의 미학적 성과-예술창조 / 예술작품의 수용 / 미적 가치의 여러 문제들 / 소비에트에서의 예술 및 예술연구 초판 1989년 1월 20일 , A5신판, 450면 * 문화공보부 추천도서( ’89)
중심의 상실 한스 제들마이어 / 박래경 옮김
이 책은 형식을 매개로, 예술의 영역에서 구현되는 시대정신을 연구한 미술사학 분야의 걸작이다. 유럽의 대표적 미술사학자인 제들마이어는 바로크 미술과 고딕 건축 등의 영역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는데, 주요 저작들에서 미술사의 작품 해석 을 위하여 구조분석의 방법론을 받아들이고 도상해석학에 관해서도 독자적인 견 해를 밝힘으로써, 미술사 연구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례 1부 징후-새 주도적인 과제들 / 잃어버린 양식을 찾아서 / 제예술의 분장 / 건축에 대한 공 격 / 맹위를 떨치는 카오스 회화에서의 혁명 / 판단의 의미 / 2부 진단과 경과-중심의 상실 / 자율 적 인간 / 현대의 근원에서 / 근대예술의 선구자 / 18세기의 세 가지 예술혁명 / 예술의 해방에서 예술의 부정에로 / 3부 예후와 결의 / 시대의 평가에 대하여 / 근대예술의 평가에 대하여 / 유럽예 술의 제4시기로서의 근대예술 / 세계사의 신기원으로서의 근대 / 예후 / 결론 초판 2002년 10월 30일 , A5신판 양장, 503면
미적 상상력과 미술사학 권영필 지음
실크로드미술과 한국미술, 그리고 비교미술사학을 포함한 미술사 원론의 세 분야 에 걸쳐 본격적인 저술 작업을 펼쳐온 한국종합예술학교 미술원 권영필 교수의 역저 《미적 상상력과 미술사학》은 한국미술을 세계미술의 지평 속에서 바라보려 는 저자의 오랜 노력의 산물이다. 미술사를 “역사 속에서 미적 상상력을 새롭게 캐내는 학문”으로 정의하는 저자는 낭만주의 예술론 안에 제한된 협의의 개념이 아닌, 예술 일반의 보편적 원리로서 ‘상상력’을 강조한다. 20세기 초 이래 한 세 기 동안 미술계를 지배해온 양식론과 구별되는 새로운 작품 해석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초판 2000년 1월 20일 , A5신판 양장, 576면 * 〈월간 미 술〉 대상 수상(2000) * 이 달의 책 선정도서(2000)
韓國과 中國의 考古美術 김재원 지음
한국의 대표적 고고학자이자, 광복 후 초대 국립박물관장을 지낸 고(故) 김재원 박사의 논문 모음집이다. 탑과 조각을 포괄하는 한국 고대불교미술 연구와 청동 기 공예미술, 그리고 중국의 고대문화에 대한 연구 등과 함께 단군신화에 대한 연 구 논문이 함께 실려 있는 이 책은, 생전에 각종 학술 사업을 후원하고 미술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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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양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저자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한데 모아놓았 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초판 2000년 10월 15일 , 크라운판 양장, 440면 *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 학술도서(2001)
미술사의 역사 우도 쿨터만 / 김수현 옮김
근대조각과 회화, 퍼포먼스 아트, 제3세계의 건축, 미국 및 일본의 건축, 현대미 학 등 동서고금의 예술 전반에 관한 많은 글들을 발표해온 우도 쿨터만의 주저. 미술사의 방법론들을 형성해온 철학 사상과 인물들을 체계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 록 쓰여진 《미술사의 역사》는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각국 언어로 출간되어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례 예술가들의 역사 / 푸생과 프랑스 아카데미 / 계몽시대의 미술 / 라오콘 논쟁 / 빙켈만의 혁명 / 미술사가로서의 괴테 / 낭만주의 시대의 미술사 / 베를린 학파와 루머 / 야콥 부르크하르트와 비엔 나 학파 / 표현주의 미술의 역사 초판 2002년 11월 30일, A5신판 양장, 687면 * 학술원 선정 우수 학술도서(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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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 세계문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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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송영택 옮김
괴테의 나이 스물다섯 살에 쓴 서간체 연애소설로 슈투름 운트 드랑 시대를 대표 하는 명작. 1774년, 이 작품이 발표될 당시는 합리주의를 기조로 하는 지난날의 계몽 사상과는 반대로 인간의 감정을 더 중요시하고 개인의 순수한 행동을 존중 하는 시대였다. 이 작품은 단순한 실연 이야기가 아니라 당시의 사회적 통념을 배 척하고 인간 본연의 감정을 살려 제약으로부터의 해방을 주장하고 있는 문제작이 다. 이 책이 처음 출간되었을 당시 유럽 청년들 사이에 주인공 베르테르의 뒤를 따라 자살자가 속출, 한때 판매 금지되기도 했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초판 1977년 12월 30일 , A5변 형판, 208면 *고려 대 · 경 희대 권장도서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읽 어 야 할 1001권의 책
2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 이덕형 옮김
20세기 문명이 어디로 치닫는지 희화적으로 묘사하고 기술의 과도한 발전이 가 져올 위험을 경고한 《멋진 신세계》는 20세기에 쓰여진 미래소설 중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기계 문명이 극한까지 발달하고 인간 스스로가 발명한 과학 의 성과 앞에 노예로 전락하여 마침내 모든 인간 가치와 존엄성을 상실할 지경에 도달하는 비극을 묘사했다. 희생이 뒤따르지 않는 진보는 결코 가능하지 않다는 작가 헉슬리의 주장은 그의 역사관과 문명관의 주된 핵심을 이루면서 기계 문명 의 발달에 도취된 현대인들을 통렬히 공격한다. 초판 1983년 8월 30일 , A5변 형판, 344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뉴스위크》지 선정 세계 최고의 책 50선 *《로고스》지 선정 20세기를 만든 책 100선
3 호밀밭의 파수꾼 재롬 데이비드 샐린저 / 이덕형 옮김
샐린저를 현대 미국 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해준 작품. 경박한 수업 내용, 거짓과 허위로 가득 찬 학교 생활에 식상하여 공부에 대 한 의욕을 잃은 주인공 홀든이 학교에서 퇴학당한 후 뉴욕 시가를 배회하며 목격 한 것들을 회상 형식을 통해 풀어낸다. 천사 같은 어린이들을 지키는 ‘호밀밭의 파수꾼’을 동경하여 지옥과 같은 현실에서의 도피를 결행하기 직전, 여동생의 순 진무구한 마음씨에 동화되어 현실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아름답게 인정하는 마 음의 눈을 뜨게 되는 홀든의 내적 변화에 대한 추적은 독자로 하여금 순화된 의식 에 대한 간접 체험을 경험하게 한다. 초판 1985년 3월 15일 , A5변 형판, 328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타임 》지 선정 현대 100대 영 문소설 *《뉴스위크》지 선정 세계 최고의 책 50선 *《로고스》지 선정 20세기를 만든 책 100선 *미 국 하버 드생이 가장 많이 읽 는 책 2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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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데미안 헤르만 헤세 / 구기성 옮김
2차 세계대전 후 정신적인 황무지 속에서 독일 젊은이들에게 마음의 양식이 되고 삶의 지주가 되어주었던 교양소설. 어린아이에서 청소년기로 접어들면서 불안과 격정에 빠져 있던 싱클레어는 결국에는 모든 동경과 사랑과 믿음의 상징인 데미 안을 잃고 말지만 내면을 발견하게 됨으로써, 비단 데미안뿐만 아니라 온 세계를 스스로의 내부에서 불변인 모습으로 얻게 된다. 악의 세계로부터 항상 자신을 건 져주던 데미안이 자신의 분신임을 깨닫고, 자기를 인도하는 것이 결국은 자기 자 신임을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초판 1966년 12월 20일 (김요섭 옮김), 개역 판 1974년 8월 10일 , A5변 형판, 232면 *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작품
5 생의 한가운데 루이제 린저 / 전혜린 옮김
전혜린의 번역으로 읽는 루이제 린저의 대표작.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는 사랑과 좌절과 생에 대한 집념이 응축되어 나타난 작품으로, 시대를 초월한 영원한 고전 으로 읽히고 있다. 무섭도록 깊은 사랑, 심장이 터질 듯한 환희, 죽고 싶을 정도의 환멸…… 생의 한순간까지도 완벽하게 사랑했으며, 자유를 향한 강렬한 의지로 자기만의 길을 걸어간 여자, 기만과 타협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 니나 부슈만. 그 녀의 고집스러움까지도 사랑한 슈타인 박사의 일기를 통해 전달되는 니나 부슈만 의 의식세계는 고통을 넘어서는 생에 대한 완벽한 긍정과 집중을 보여준다. 루이 제 린저가 창조해낸 니나 부슈만이라는 인물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루이제 린저
잊히지 않는 영원한 삶의 모델이 될 것이다. 초판 1967년 3월 30일 , A5변 형판, 392면
6대지 펄 S. 벅 / 안정효 옮김
펄 벅의 대표작이자 그녀의 노벨 문학상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장편소설. 소 박하고 가난한 농부인 왕룽이 부농이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과정을 그리고 있 다. 결혼 생활, 가족 관계, 삶의 기쁨과 슬픔, 인간의 나약성 등으로 인간의 존재 가 결정된다는 강렬한 현실의식을 강조한 이 작품은 비옥한 토지, 근면, 검소, 책 임감 등이 모든 인류에게 얼마나 보편적인 미덕인가 하는 문제를 제시한다. 또한 인간은 흙으로 돌아가서도 마치 잡초처럼 생명의 신비를 발휘함을 설득력 있게 묘사함으로써 독자의 가슴에 벅찬 감동을 안겨준다. 간결한 문체와 보편적인 주 제 덕분에 펄 벅의 문학성이 더욱 돋보인다. 초판 1985년 8월 10일 , A5변 형판, 486면 *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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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984년 조지 오웰 / 김병익 옮김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박탈하는 전체주의와 그 속에서 인간이 맞이하는 비참한 말로를 묘사한 미래소설. ‘파티잔 리뷰상’을 수상하였으며 전후 영국 문학의 최대 걸작으로 꼽힌다. 어떠한 감상도 배제하고 독자의 답답한 기분을 달래줄 마지막 희망까지 거부하면서 무참하게 파멸되어가는 인간의 처참한 모습을 낱낱이 파헤 치는 이 작품은 작가 오웰의 저항의 메시지를 극적으로 전달해주고 있다. 이 작품 을 읽는 현대인은 작품에 제시된 악몽으로 인해 커다란 전율과 충격을 받게 될 것 이다. 그것은 인간의 어두운 미래에 대한 오웰의 예언이 적중했거나 혹은 정반대 현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초판 1968년 5월 15일 , A5변 형판, 384면 *《타임 》지 선정 현대 100대 영 문소설 *《뉴스위크》지 선정 세계 최고의 책 100선 *《로고스》지 선정 20세기를 만든 책 100선 *미 국 하버 드생이 가장 많이 읽 는 책 20선 *영 국 《가디 언》지 조사 어 른들이 죽기 전에 읽 어 야 할 책 30선
8 위대한 개츠비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 송무 옮김
눈부신 예술적 성공, 완벽한 장편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은 피츠제럴드의 대표작. 타고난 외모와 부, 사회적 성공에 기대 방탕한 생활을 했던 작가의 자서전적 냄새 가 짙은 소설로 아메리칸 드림의 명암을 성공적으로 형상화한다. 어떤 소설이든 한 시대의 풍속을 이러저러하게 반영하고 있지 않는 소설은 없겠 지만, 피츠제럴드처럼 자기가 산 시대에 대해 그렇게도 민감하고 현실적이면서도 인간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작가는 드물다. 개츠비라는 한 개인의 아름답고도 슬 픈 욕망이 주는 인간적인 감동과 애정을 당시 미국 사회의 풍속 속에서 현실적으 F. S. 파츠제럴드
로 그려나간 이 작품은 작가 자신이 탐닉했던 재즈시대의 예술적 감각과 대중적 감성의 절묘한 결합을 잘 보여준다. 초판 1972년 10월 30일 (정현종 옮김) * 개역 판 2005년 3월 25일 , A5변 형판, 268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타임 》지 선정 현대 100대 영 문소설 *《로고스》지 선정 20세기를 만든 책 100선 *미 국 하버 드생이 가장 많이 읽 는 책 20선 *《뉴스위크》지 선정 세계 최고의 책 50선
9 파리대왕 윌리엄 골딩 / 이덕형 옮김
치열한 문제의식을 지닌 작가 윌리엄 골딩의 1983년 노벨 문학상 수상작으로, 인 간의 본성과 현대사회의 심층 문제를 다룬 충격적인 문제작. 미래 전쟁이 일어나자 한 무리의 소년들이 원자탄 세례를 피하려고 비행기에 탑 승한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비행기가 추락해 소년들은 무인도에 표류하 게 된다. 소년들의 갖가지 행위를 통해 인간 내면의 탐욕과 야만성을 풍자적으로 파헤치며 오늘의 문명 사회가 지닌 결함을 인간성의 결함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 찾으려는 이 작품은, 인간 조건의 밑바탕에 흐르는 악의 신비를 상징적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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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있다. 또한 신화, 우화, 상징, 의식의 흐름, 반전 등 많은 문학적 표현 수단을 구사하며 탁월한 문학성을 보여줌으로써 현대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초판 1983년 10월 30일 , A5변 형판, 328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타임 》지 선정 현대 100대 영 문소설 *《뉴스위크》지 선정 세계 최고의 책 100선 *《로고스》지 선정 20세기를 만든 책 100선 *영 국 《가디 언》지 조사 어 른들이 죽기 전에 읽 어 야 할 책 30선
10 삼십세 잉게보르크 바흐만 / 차경아 옮김
‘독일비평가협회상’을 받은 잉게보르크 바흐만의 처녀 산문집. 바흐만은 전후 독일어권 문학의 황무지 위에 새로운 시어를 심은 현대의 대표적 인 지성이다. 생의 절박한 위기감과 통절한 의식의 갈등, 그리고 진실에 대한 도 전을 심도 있게 묘사한 이 책에는 일곱 편의 작품이 실려 있는데, 모든 단편의 주 인공들이 삼십세와 깊은 관련이 있다. 시인이자 철학가인 바흐만의 사유의 힘과 탁월한 서정성이 녹아 있는 이 책에서, 독자들은 막연하고 두서없이 끓어오르던 회의와 불만의 거품이 두려울 만큼 명확하게 언어로 형상화될 때 느껴지는 감동 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잉게보르크 바흐만
초판 1975년 2월 25일 , A5변 형판, 272면 *서울대 · 연 세대 · 고려 대 권장도서
11 오이디푸스 왕·안티고네 소포클레스·아이스퀼로스 / 천병희 옮김
그리스 비극 가운데서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과 〈안티고네〉, 아이스퀼로스의 3부작 《오레스테이아》 중에서 〈아가멤논〉과 〈코에포 로이〉를 국내 최초로 그리스어 원문을 대본으로 하여 번역한 작품집이다. 〈아가멤논〉은 웅장한 구성과 심오한 종교관, 음악적인 언어, 대담한 비유와 은유 로 가득 차 있어 그리스 정신이 낳은 최고 걸작으로 꼽히며, 〈코에포로이〉는 인간 의 죄과에 대한 신의 응징이 아들 손자 대에까지 나타난다는 교훈을 시사한다. 또 한 〈오이디푸스 왕〉은 서양 문학의 대표적 분석극으로서 친부 살해, 어머니와의 결혼 등 비극적 아이러니를 통해 관중이나 독자를 극적인 긴장 속으로 끌어들여, 짧은 시간에 극적 긴장을 집중적으로 지속시키고 고조시키는 분석극 특유의 효과 를 나타낸다. 복잡하고 모순된 요소를 통찰력을 가지고 심오하게 그려낸 〈안티고 네〉는 모순된 요소 간의 충돌을 통해 비극적인 진리를 제시한다. 초판 1983년 6월 15일 , A5변 형판, 418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서울대 · 연 세대 · 고려 대 권장도서
12 주홍글씨 너새니얼 호손 / 조승국 옮김
미국 문학사에서 영원한 고전으로 높이 평가받는 작품. 청교도주의의 인습적 도 덕사회에서 한 여인이 불륜 관계로 인해 냉혹한 제재를 받으며 살아가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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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적·상징적 수법으로 그린 작품이다. 청교도주의의 본고장인 17세기 보스턴 을 무대로 삼은 이 소설은 늙은 남편에 앞서 바다를 건너온 헤스터가 젊은 목사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아기까지 갖고 간통죄라는 낙인이 찍히는 데서 시작된다. 애정의 삼각관계, 즉 불의의 남녀관계를 다룬 것이지만 작자의 관심은 사랑의 곡 절이 아니라 이것이 빚어내는 죄의식의 처리에 있다. 복수심의 노예로 타락해가 는 남편, 착하나 의지가 약한 탓으로 허위와 가책 속에 허덕이는 목사, 그를 끝내 감싸주며 안간힘을 다하는 여인, 그리고 이들의 기구한 인연을 맺어주는 불의의 열매인 어린 딸, 이들 네 사람을 중심으로 호손은 죄와 벌의 문제를 끊임없이 분 석해나간다. 초판 1977년 7월 30일 , A5변 형판, 288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서울대 · 고려 대 권장도서
13 동물농장 조지 오웰 / 김병익 옮김
독재권력의 타락과 폭력을 희화적으로 그린 우화소설. 동물을 의인화해서 인간의 제국을 풍자한 이 작품은 권력이 한 사람의 독재자 손아귀에서 자행될 때 그것이 어떤 책략으로 현실을 호도하며 어떤 조작으로 국민을 우롱하는가 하는 가증스런 실례를 보여준 우화소설이다. 조지 오웰이 이 작품에서 보여주는 풍자는 오늘날 세계가 체험하고 있는 전체주의 권력의 타락을 폭로하는 양심적 지식인의 고통 어린 진술이다. 《동물농장》의 우화는 소비에트의 철의 장막을 비유하여 묘사한 것만이 아니다. 동물주의로 변한 공산주의의 전략과 돼지로 바뀐 계급주의자의 권력 조작과 그 속에서 말없이 복종하며 개악(改惡)의 삶의 조건을 인내하는 동 조지 오웰
물과 같은 국민의 모습은 모든 전체주의 체제에서 목격할 수 있는 실례이다. 초판 1972년 10월 30일 , A5변 형판, 188면 * 문화공보부 추천도서( ’72) * 이 달의 청소년 도서 선정도서( ’84)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타임 》지 선정 현대 100대 영 문소설 *《뉴스위크》지 선정 세계 최고의 책 100선 *《로고스》지 선정 20세기를 만든 책 100선
14 마 음 나쓰메 소세키 / 오유리 옮김
일본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나쓰메 소세키 문학의 백미로 꼽히는 이 작품은 과거 잘못에 대한 죄의식에 사로잡혀 고뇌하는 인간심리를 치밀하게 묘사한다. 존재의 불안, 구원의 주재라는 내밀한 문제를 긴밀한 구성으로 녹여낸 이 작품은 도무지 남과 어울리려 하지 않으면서도 유독 ‘선생님’에게만 일방적으로 다가가는 ‘나’와 자신을 믿으면 반드시 후회하게 될 거라고 태연스럽게 말하는 ‘선생님’의 관계를 통해 존재에 대한 죄의식으로 고통받는 인간의 초상을 적나라하게 그려낸다. 초판 2002년 8월 20일 , A5변 형판, 352면 *고려 대 · 경 희대 권장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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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아Q정전·광인일기 루쉰 / 정석원 옮김
이 책은 신해혁명기, 중국 사회의 암흑적 현실과 싸워온 루쉰의 중단편집이다. 봉 건의 극복과 근대의 실현을 위해 치열한 싸움을 겪으며 중국 현대 문학의 아버지 로 평가받게 된 루쉰의 소설들은 민중의 부정적 측면, 봉건적 지배계급의 비인간 성, 보수적 지식인의 허위의식 등에 대한 공격적 풍자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의 대표작 〈아`Q정전〉의 주인공은 힘없고 비겁한 날품팔이 최하층민 아`Q이다. 모 욕을 당하면 자기보다 약한 자를 찾아 분풀이하고, 그것이 안 되면 그 모욕을 머 릿속에서 자신의 승리로 바꿔버리는 아`Q는 대중을 핍박하는 지배계급에 대항하 기보다는 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서로 싸우고 박해해, 현대인의 속물근성을 연상 시킨다. 루쉰은 〈아`Q정전〉을 통해 날품팔이 유랑인이자 건달에 가까운‘아`Q’를 내세워 현실을 바로 보지 못한 채 자기만족에 젖어있는 중국인들을 끝없이 힐책 하면서 중국 국민성을 바꿔 보려고 했다. 이 외에도 이 책에 실린 루쉰의 단편들 은 몽매한 중국 민중에게 봉건 잔재 청산의 필요성과 혁명의 허구성을 널리 알린 중국 현대 문학의 대표작들이다. 수록 작품 : 〈아`Q정전〉 〈광인일기〉 〈콩이지〉 〈약〉 〈내일〉 〈작은 사건〉 〈두발 이야기〉 〈풍파〉 〈고향〉 〈백광〉 〈토끼와 고양이〉 초판 2001년 3월 5일 , A5변 형판, 216면 * 이 달의 청소년 도서 선정도서(2001) *서울대 · 연 세대 · 고려 대 · 경 희대 권장도서
16 개선문 레마르크 / 송영택 옮김
《개선문》은 레마르크의 어느 작품보다도 작가의 사상이 잘 표출돼 있고, 여성의 관능의 방황과 남녀의 야릇한 심리적 갈등을 교묘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풍부한 시정(詩情)과 애절한 서정(抒情)이 짙게 깔려 있다. 이 작품은 나치 독일에 쫓기어 유럽 각국에서 파리로 도망쳐 온 피난민들이 모여 있는 몽마르트르의 값싼 숙소를 배경으로, 피난민이 된 외과의사 라비크의 절망 적인 일상생활과 행동을 묘사하면서, 세계대전 전야의 불안과 공포에 찬 자유인 의 정신 상태를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다. 초판 2014년 , A5변 형판 *미 국 하버 드생이 가장 많이 읽 는 책 20선
17 구 토 장 폴 사르트르 / 방곤 옮김
현대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평론가, 철학자인 사르트르의 첫 작품으로 그 의 사상의 출발점이자 실마리가 되는 문제작이다. 소설적인 플롯도 극적인 사건도 감정의 갈등도 없으며 한두 사람의 인물이 나타 날 뿐 이렇다 할 작중 인물도 없이, 로캉탱이라는 권태에 빠진 한 인텔리의 무의 미하고 단조로운 생활 속에서 꿈틀대며 이어져나가는 의식의 파장이 그려져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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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이다. 19세기적인 속박과 기존 질서와 습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한한 자 유가 필요하였지만, 그러한 자유란 생의 비극성과 인간 존재의 비극성 앞에서는 무의미하기 짝이 없다. 여기서 로캉탱은 존재는 필연이 아니며 우연히 그곳에 있 게 된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사르트르는 작품 안에서 로캉탱의 이러한 의식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존재의 의의를 되묻고 있다. 초판 1983년 3월 30일 , A5변 형판, 352면 *서울대 · 연 세대 · 고려 대 권장도서 *《로고스》지 선정 20세기를 만든 책 100선 *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작품
18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 이경식 옮김
20세기 미국 문단의 거장인 헤밍웨이의 문학은 사상이나 철학이나 관념보다 인 간의 육체적 행동을 중시하며 인간의 허무를 남성적이고 거친 문체로 리얼하게 묘사한다. 1954년도 노벨 문학상 수상작인 이 작품에서도 작가는 어떤 깊은 사상 보다는 순수한 한 인간의 끈질긴 투지로 얻은 사자의 꿈과 같은 행복감을 생생하 게 그려낸다. 작가가 순수한 객관적 묘사를 통해 그려낸 노인 산티아고가 “인간 은 죽을지 몰라도 패배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표현한 불굴의 정신이야말로 인간 어니스트 헤밍웨이
정신의 영원한 승리를 의미하고 있다. 그것이 헤밍웨이가 묘사하고자 한 유일한 정신적 긍정이요 현대의 윤리이다. 초판 1979년 10월 20일 , A5변 형판, 190면 *영 국 BBC Big Read Top 200 *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작품
19 좁은문 앙드레 지드 / 오현우 옮김
1947년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20세기 자아의 발견자로, 어떤 작가보다도 성실하고 진지한 태도로 현대 지식인의 고민을 치밀하게 묘사, 당대 젊은이들은 물론 전 세계 인텔리들을 매혹시킨 앙드레 지드의 대표작. 사촌지간인 제롬과 알 리사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그들의 결혼을 방해하는 것이라고는 그들이 갖고 있는 위대하고 고상한 금욕주의적 사상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결국 지상에서의 사랑을 단념하고 천국에서 영혼의 합일을 위해 살려고 하는 숭고한 사랑을 그린 이 작품은 세계문학에서 명작으로 꼽힌다. 초판 1967년 9월 15일 , A5변 형판, 208면 *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작품
20 변신·시골 의사 프란츠 카프카 / 이덕형 옮김
부조리한 세계와 복잡 미묘한 사건들을 절제된 사실적 문체로 표현함으로써 세계 문학사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카프카는 현대의 다른 많은 소설가들과는 달 리 직업에 충실하고 예속된 인간형을 예민한 감각과 문학적 천재성으로 그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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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의 자기로부터 소위 사회 기구와 인습에 얽매인 인간으로 타락하여 기능화되 고 추상화되고 비인간화되는 현대인의 비극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 작품은 독특한 상징적 표현과 집약된 풍자, 그리고 고도로 절제된 성격 묘사를 통해 독자 를 사색의 미로에 끌어넣어 혼란을 주기도 하지만, 공상적인 사건과 실제적인 사 건이 혼합되어 암흑의 연무와 신비의 아지랑이를 발산시킨다. 수록 작품:〈변신〉 〈유형지에서〉 〈단식 광대〉 〈시골 의사〉 〈판결〉 초판 1973년 2월 25일 , A5변 형판, 200면 *서울대 · 연 세대 · 경 희대 권장도서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21 이방인 알베르 카뮈 / 이휘영 옮김
실존주의의 문학적 승리로 평가받는 동시에 부조리에 대한 깊은 통찰과 신랄한 고발로 격찬받는 카뮈의 대표작으로 1957년도 노벨 문학상 수상작이다. 주인공 뫼르소는 어머니가 죽은 다음날 해수욕을 하고, 여자와 관계를 갖고, 희극 영화를 보며 즐거워하고, 살인죄로 사형 언도를 받고도 행복해하면서 자신을 배반하기를 거부한다. 그러나 타인들은 그의 행동에 죄가 있다고 파악할 뿐 그에게 무관심하 다. 이것이 바로 의식의 단절에서 빚어지는 인간 사회의 부조리이다. 카뮈는 이 작품을 통해 졸고 있는 의식이 불가피하게 허망한 모순에 부딪혀 부조리를 낳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초판 1973년 10월 30일 , A5변 형판, 186면
알베르 카뮈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로고스》지 선정 20세기를 만든 책 100선 *연 세대 · 고려 대 권장도서 *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작품
22 지하생활자의 수기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이동현 옮김
도스토옙스키의 대작들에서 발견되는 예술적 모티프의 밑바탕을 내포하고 있는 작품으로 유례가 없는 긴 독백 형식으로 쓰였다. 작품의 주인공은 사회 어디에도 적응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다. 뿌리가 박탈된 이 ‘지하실의 남자’는 삶에 대한 은 폐된 불안과 은밀한 증오에 시달리며 철저히 고립된 곳에 도피처를 마련한다. 앙 드레 지드는 이 작품을 가리켜 “도스토예프스키의 전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열 쇠”라고 평했다. 지극히 반어적이고 신랄한 어투로 쓰여진 이 작품이 발표되기 전까지 도스토옙스키가 단지 러시아 문단의 일류 작가에 지나지 않았다면, 이 작 품이 발표된 후의 그는 세계 문학에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세계적 천재의 경지에 오른다. 초판 1972년 10월 10일 , A5변 형판, 20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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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설 국 가와바타 야스나리 / 장경룡 옮김
세계적인 일본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1968년도 노벨 문학상 수상작. 인간이 기 때문에 생겨난 슬픔이 빚어내는 지고의 미를 상징의 세계를 통해 그려 보이는 동시에 동양적인 애수의 미를 놀랍도록 아름답게 형상화했다. 눈이 많이 내리는 고장이라는 뜻의 설국을 배경으로 서양 무용에 취미가 있으며 부모가 남겨준 유 산으로 무위도식하는 시마무라와 관능적이고 매혹적인 게이샤 코마코, 그리고 아 름답고 순결한 소녀 요오코의 시선과 의식을 통해 백설에 뒤덮인 온천장과 그 일 대에 펼쳐진 자연과 인정과 풍속 등이 아름답게 그려진다. 뚜렷한 사건이나 줄거 리 없이 인생의 단면을 감각적으로 포착해 상징 수법으로 점묘해나감으로써 독특 하게 심리소설의 경지를 개척하여 인간 세계의 아름다움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초판 1977년 12월 30일 , A5변 형판, 240면 *서울대 · 연 세대 권장도서 *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작품
24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 이동현 옮김
러시아 저항문학 최후의 기수 솔제니친의 처녀작. 날카로운 비판정신과 서방 세 계에 불러일으킨 반향 때문에 소련작가동맹은 그를 추방했으나 자유 세계 지식인 들의 뜨거운 지지와 공감으로 1970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스탈린 암흑시대의 강제수용소를 배경으로 소련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고, 어떠한 억압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살아 있는 인간혼을 탐구한 문제작. 특히 가벼운 유머와 담담한 필치 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구성력, 간결한 문체 등 작품 전체의 밑바닥을 흐르는 강인 한 저항 정신이 이 작품에 높은 문학적 예술성을 더해준다.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초판 1970년 10월 17일 , A5변 형판, 246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로고스》지 선정 20세기를 만든 책 100선 *연 세대 권장도서 *영 국 《가디 언》지 조사 어 른들이 죽기 전에 읽 어 야 할 책 30선
25 더블린 사람들 제임스 조이스 / 김병철 옮김
정신적·정치적·문화적·사회적으로 마비된 도시 더블린. 이 도시에서 일상생활 의 양상은 불쾌하고 가엾고 품위 없는 것들뿐이다. 소년들은 꿈과 낭만을 잊은 채 사춘기를 맞이하며 파멸과 자조의 쓰라림을 맛보는가 하면, 가장들은 집안에서 폭군 노릇을 한다. 하녀의 돈을 갈취하는 젊은 남자들과 사랑이나 예술조차 매물 로 여기는 기성 세대들…… 부패하고 타락한 도시의 중하류 계급의 일상생활과 더블린 사람들의 좌절과 도피, 삶과 죽음의 문제를 극명하게 파헤친 이 작품은 종 래의 소설 개념을 깨뜨리고 ‘의식의 흐름’이란 새로운 기법으로 소설의 가능성을 극한까지 실험하여 현대문학이 나아갈 새 길을 보여주었다. 초판 1977년 5월 30일 , A5변 형판, 302면 *미 국 하버 드생이 가장 많이 읽 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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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여자의 일생 기 드 모파상 / 신인영 옮김
모파상의 첫 장편소설이자 출세작인 이 소설은 그를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하게 함과 동시에 부와 명성을 안겨다주었다. 행복한 소녀에서 행복한 아내가 되었어 야 하는 한 여자가 결혼에 대한 환멸, 남편의 배반, 그리고 기대했던 자식에 대한 실망으로 인해 어두운 인생을 걸어가며 겪는 고통을 애절하게 그려 독자들의 가 슴을 적신다. 이 소설은 그 무대가 작가의 고향인 노르망디의 바다와 평야인 것처 럼 자전적 요소가 매우 짙은 작품으로 소시민의 남루한 삶과 사회의 병폐를 가차 없이 폭로하여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초판 1976년 3월 30일 , A5변 형판, 334면 *고려 대 권장도서
27 달과 6펜스 서머싯 몸 / 안흥규 옮김
서머싯 몸을 일약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하게 한 그의 대표작. 프랑스의 세계적 인 화가 폴 고갱을 모델로 하여 예술만을 위해 가족과 주위 사람들의 삶을 돌보지 않은 한 예술가의 일생을 그린 소설이다. 인간에 대하여 예민한 통찰력을 지닌 몸 은 작중인물인 화가 스트릭랜드의 삶을 통해 시공을 초월한 인간성의 진실을 추 구한다. 동시에 인간 생활 밑바닥에 잠재되어 있는 모순된 요소들을 적나라하게 파헤침으로써 인간들이 각 개인의 내부에 모순된 양면성을 지닌 채 하나의 인격 체를 이룬 모습을 그려낸다. 초판 1985년 11월 20일 , A5변 형판, 366면 서머싯 몸
28 지 옥 앙리 바르뷔스 / 오현우 옮김
콜린 윌슨이 ‘진정한 국외자의 모습을 그린 최고의 문학’이라고 격찬한 문제작으 로, 인간의 허위의식을 적나라하게 파헤쳐, 정욕의 갈등과 죽음의 고뇌 속에서 허 덕이는 모습을 통해 인간 본성을 심도 있게 탐구한다. 한 호텔에 장기 투숙한 주 인공은 어느 날 옆방으로 뚫린 구멍을 발견하고 그 방을 들여다보기에 집착하는 데…… 주인공의 섹스에 대한 집착을 눈물겨운 자기 확인 과정으로서 그리는 바 르뷔스의 다분히 의식적인 선정적 묘사와 죽음과 태어남에 대한 사실적이고 생생 한 묘사는 읽는 이들을 전율케 하며 작품 속으로 깊숙이 끌어들인다. 초판 1972년 10월 30일 , A5변 형판, 336면
29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제임스 조이스 / 여석기 옮김
아일랜드가 배출한 세계적인 거장 제임스 조이스의 처녀작. 소년 스티븐 디달러 스가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을 가진 청년으로 자라나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자
제임스 조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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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 요소가 강할뿐더러, 후에 <율리시스> 등에서 본격적으로 구현될 ‘의식의 흐 름’ 기법이 어렵지 않게 도입되어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기숙학교에 다니던 유 년기부터 대학에 진학하기까지 5장으로 나뉘어 있는 일화들은 주인공 스티븐이 예술가로 자신을 인식하게 되는 과정을 안팎으로 그려 보인다. 그를 둘러싼 바깥 세상은 정치와 종교가 삶의 두 버팀목인 혼란스런 아일랜드. 감수성 예민한 스티 븐은 그 속에서 성장기의 통과의례를 겪고 극심한 종교적 죄의식에 시달린다. 하 지만 결국 그는 모든 현실에서 자유로워야만 하는 예술가의 삶을 선택하고, 스스 로 조국과 종교를 등진 유배생활을 자처한다. 초판 2004년 6월 30일 , A5변 형판, 414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서울대 · 연 세대 · 고려 대 권장도서 *미 국 하버 드생이 가장 많이 읽 는 책 20선 *「 랜 덤 하우스」 선정 20세기 영 문소설 100선
30 검은 고양이 에드거 앨런 포 / 김기철 옮김
포는 독창적인 예술적 재능으로 현대의 심리주의 문학과 추리소설에 커다란 영향 을 끼친, 미국이 낳은 19세기 최대의 천재적인 시인이자 소설가이다. 그는 정신이 상이나 정신 감응, 그리고 이상심리 상태를 예술의 수단으로 이용해 인간의 내면 과 잠재의식을 파고들어 명상적· 환상적·초자연적 세계와 미와 죽음을 추구하 는 고뇌에 찬 작품들을 썼으며 주로 공포, 우울, 불안감 등을 주제로 삼았다. 그의 작품은 낭만적인 감정의 순수성과 날카로운 지적 요소가 상반되면서도 조화를 이 루어나가는 특성을 지녔으며 세계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수록 작품 : 〈아몬틸라도의 술통〉 〈검은 고양이〉 〈어셔 가의 몰락〉 〈붉은 죽음의 가면극〉 〈모르그 가 의 살인〉 〈풍뎅이〉 〈도둑맞은 편지〉 초판 1978년 10월 20일 , A5변 형판, 232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31 도련님 나쓰메 소세키 / 오유리 옮김
일본 근대 문학의 선구자이자 1천 엔짜리 지폐의 모델인 나쓰메 소세키의 초기 작품으로 시코쿠에서 영어를 가르치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자전적 소설이 다. 스스로를 막무가내라고 부르는 도련님은 지독한 왈패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거짓말은 절대로 안 하는, 세상과의 인연이라고는 자신을 길러준 늙은 하 녀뿐인 사람이다. 그런 도련님이 시골 중학교 선생으로 부임하여 겪는 여러 사건 을 1인칭 시점으로 써내려간 이 작품은 경쾌하고 유머러스하여 읽는 이의 얼굴에 웃음이 감돌게 만든다. 12년이라는 짧은 창작 기간 동안 보석 같은 작품을 여럿 남긴 소세키는 초기에는 나쓰메 소세키
문명 비판적인 작품을 쓰다가 차츰 인간의 에고로 관심의 폭을 넓혀 인간의 이기심 을 비판하는 한편 자기 본위를 주창하여 반자연주의의 아성으로 평가받는다. 초판 2001년 12월 10일 , A5변 형판, 268면 *연 세대 권장도서 *서울대 추천 고교 필독서 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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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우리시대의 아이 외된 폰 호르바트 지음 / 조경수 옮김
고달픈 민중의 삶, 개인과 사회와의 싸움, 파시즘의 대두 등을 소재로 한 독일의 극작가 외된 폰 호르바트의 문제의 소설. 히틀러가 권력을 장악한 나치시대의 독 일을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국가가 ‘조국’이라는 이름으로 어떻게 개인을 파멸시 킬 수 있는지 보여준다. 군인이 된 주인공은 실업자 신세를 면하게 해준 조국에 감사하고 맹목적인 충성을 맹세한 후, 조국, 지도자, 군대, 충성이라는 틀에 갇혀 다른 소중한 가치를 무시하고 짓밟는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뜻하지 않게 제대 하게 되고, 다시 아무 보장도 없는 실업자 신세가 된 청년은 그동안 자신이 그토 록 숭배하고 충성했던 조국이 한낱 헛된 망상에 불과했음을 깨닫는다. 37세라는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 외된 폰 호르바트는 요절한 작가들 대부분이 그렇듯 사 후에 새롭게 주목받은 작가. 초판 2002년 10월 20일 , A5변 형판, 200면
33 잃어버린 지평선 제임스 힐턴 / 이경식 옮김
영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호손덴 상을 수상한 이 소설은 제임스 힐턴을 일약 불세출의 작가로 발돋움시킨 작품으로 독특한 유머와 페이소스, 치밀한 구성과 깊은 서정성뿐만 아니라 추리소설이 지니는 박진감을 가득 담고 있다. 우리가 삶 에서 원하는 바가 무엇인가를 암시하며 예언적인 시사를 던지는 이 작품은 영화
제임스 힐턴
적인 원근법 수법을 가미하여 묘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초판 1979년 1월 30일 , A5변 형판, 288면
34 지상의 양식 앙드레 지드 / 김붕구 옮김
열정, 욕망, 본능의 개방이 확실하게 드러나 있어, 개인의 욕망을 부정하는 종교 와 윤리로부터 해방을 꿈꾸던 20세기 유럽 젊은이들에게 열광적으로 읽혔던 삶의 지침서. 순간의 충족을 구가하는 이단적인 관능의 도취가 있는가 하면 충족의 쾌 감을 더욱 크게 하는 금욕과 기다림과 주림과 갈증의 찬가들로 가득 찬 뛰어난 작 품. 이 작품은 물질적인 안락과 정신적이고 지적인 모든 짐에서 벗어나 억압과 계 율이 아닌 자발성과 삶에 대한 호기심과 열애에 도취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놀라 움과 미지의 신비로움에 눈뜨게 한다. 초판 1973년 6월 10일 , A5변 형판, 206면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작품
35 체호프 단편선 안톤 체호프 / 김학수 옮김
체호프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의 전환기에 이르는 암흑 시대의 작가이 다. 표면적인 묘사의 밑바닥에 본연의 모습을 제시한 체호프의 문학이야말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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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세련된 리얼리즘 예술인 동시에 진실한 의미에서 상징적인 예술이다. 지식인 들이 염세주의에 빠져들고 태만과 암흑에 허덕이는 사회의 온갖 부정 부패, 모략 등을 예리한 직감으로 파헤쳐,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우리를 당황케 한다. 유 머러스한 필치로 사회의 모순을 담담하게 묘사한 그의 작품들에서 우리는 인생의 단면과 숙명적인 사회의 비극을 엿볼 수 있다. 수록 작품 : 〈약혼녀〉 〈골짜기〉 〈귀여운 여인〉 〈정조〉 〈함정〉 〈상자 속에 든 사나이〉 〈아뉴따〉 〈사모 님〉 〈약제사 부인〉 〈우수〉 〈복수자〉 초판 1967년 2월 10일 , A5변 형판, 280면
36 인간실격 · 사양 다자이 오사무 / 오유리 옮김
일본 문학에서 어느 작가와도 대치될 수 없는 강한 마력을 가진 다자이 오사무의 대표작. 다자이 오사무는 패전 후에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에고이즘, 악습, 위선, 권력 등에 대항하기 위해 철저한 ‘자기부정’ ‘자기파괴’를 시도함으로써 자신의 인생과 문학을 인공의 극치로 만들어냈다. 〈인간실격〉은 작가의 일생을 지배한 상실감과 소외 의식, 번뇌가 그대로 담겨 있고, 〈사양〉은 패전 후의 허무적인 몰 락 의식과 결부되어 사양족이라는 유행어를 낳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된 작품 이다. 이 두 작품은 다자이의 작품들 중 가장 아름답고 화려하며 작가의 유토피아 다자이 오사무
지향과 자전적 모습이 드러나 있다. 초판 2003년 2월 25일 , A5변 형판, 310면
37 위기의 여자 시몬 드 보부아르 / 손장순 옮김
실존주의 철학자인 사르트르의 반려자로서 남녀 간의 자유롭고 평등한 애정 관계 를 중요시하는 자신의 독특한 결혼관을 실천했던 보부아르가 인생의 원숙기인 60 세에 발표한 소설. 이 작품은 부부의 애정 모럴과 기존 결혼 제도에서 드러나는 여성의 종속성에 대해 되물으면서 그에 대한 여성의 치열한 자각을 요구한다. 흔 히 볼 수 있는 중년 부부의 삼각관계를 소재로 한 이 작품은 ‘애인’이라는 타인의 침입으로 인해 그때까지 모르고 있던 자아를 재발견하고 인간의 실존의식에 눈떠 정신적 위기를 극복해나가려는 한 중년 여성의 고뇌를 기록하고 있다. 결국 그 같 은 위기 속에서 스스로를 구원하는 길은 오직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깨닫기에 이 르는 가식 없는 영혼의 고백이다. 초판 1985년 3월 15일 , A5변 형판, 216면
38 댈러웨이 부인 버지니아 울프 / 나영균 옮김
인간의 흔들리는 의식의 흐름을 독특한 문체와 참신한 구성으로 묘사한 버지니아 버지니아 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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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의 걸작. 하원의원 리처드 댈러웨이의 아내 클러이서의 1923년 6월 어느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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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주최한 파티가 작품의 절정으로, 파티 준비로 하루를 보내는 동안에 그녀 의 마음속을 스쳐가는 소녀 시절의 추억, 죽음과 육체의 소멸, 삶의 긍정에 이르 는 상념을 통해 울프가 생각하는 인간의 진실된 모습이 전개되어간다. 죽음의 소 망과 삶의 긍정, 사람들을 결합시키는 파티의 세계와 고독한 광기의 세계가 결합 되어 있다. 초판 1972년 10월 30일 , A5변 형판, 320면 *《타임 》지 선정 현대 100대 영 문소설 *《뉴스위크》지 선정 세계 최고의 책 50선
39 인간 희극 윌리엄 사로얀 / 안정효 옮김
전시의 한 미국 가정을 중심으로 선량한 사람들의 맑은 삶과 따스한 슬픔을 투명 하게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 세상의 온갖 신비를 탐험하며 소년의 세계로 들어서 는 꼬마 율리시즈, 인간의 추악성을 처음으로 경험하면서 어린 시절을 벗어나는 호머, 성년이 되어 전쟁에 끌려가 그 전쟁을 미워하며 죽어가는 마커스, 세상에 올바른 인간이 있는지 확인하려고 권총을 들고 찾아오는 젊은이, 역사를 마음에 간직한 채 인간의 폐허로서 죽어가는 그로간 노인 등 이 작품을 통해 사로얀이 그 려내는 삶의 모자이크는 흔히 길거리에서 맞부딪치곤 하는 피상적인 현실과 자그 마한 진실들을 예리하게 표출한다.
윌리엄 사로얀
초판 1985년 1월 20일 , A5변 형판, 296면
40 오 헨리 단편선 O.헨리 / 이성호 옮김
따뜻한 휴머니즘과 유머 그리고 페이소스가 넘치는 오 헨리의 걸작 단편선. 오 헨리라는 필명으로 널리 알려진 윌리엄 시드니 포터는 미국이 낳은 위대한 단편 작가로 날이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는 세계적인 소설가이다. 그는 미국의 여러 지 역과 중남미를 배경으로 가난하고 불쌍한 하층민들의 성실한 삶 속에 뛰어들어가 그들의 삶을 밀도 있는 구성과 함께 풍부한 어휘와 놀라운 위트를 구사하면서 간 결한 문장으로 묘사하여 깊은 감명을 안겨준다. 그의 작품 속에서는 아기자기한 유머와 따뜻한 인정을 지닌, 지혜롭기 그지없는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수록 작품 : 〈크리스마스 선물〉 〈마지막 잎새〉 〈백작과 결혼식 손님〉 〈손질된 등불〉 〈봄날에 생긴 일〉 〈20년 후〉 〈改心〉 〈경관과 찬송가〉 〈가구가 딸린 셋집〉 〈구두쇠 애인〉 〈카페 속의 세계주의자〉 〈물레방 아가 있는 교회〉 〈추수감사절의 두 신사〉 〈秘法의 술〉 〈도시물을 먹은 사람〉 〈구두〉 〈뉴욕 사람의 탄생〉 초판 1977년 4월 25일 , A5변 형판, 216면
41 말테의 수기 라이너 마리아릴케 / 박환덕 옮김
가난과 고독 속에서 지내던 무명 작가 말테가 혼돈과 퇴폐의 도시 파리를 방황하 면서 느끼는 삶과 존재의 한없는 불안을 수기 형식으로 묘사한 릴케의 대표작. 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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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 자신의 파리에서의 특수한 체험을 바탕으로 6년에 걸쳐 쓰여진 이 작품은 일 반적인 소설과는 달리 정리된 줄거리나 사건이 없다. 그러나 단편의 집합과도 같 은 이 소설의 형식은 일종의 내적인 통일을 이루고 있다. 전반은 ‘죽음’의 문제, 후반은 ‘사랑’의 문제를 주제로 점차 상승하는 에너지와 공간의 확산은 마치 교 향곡 구성을 연상케 한다. 또한 1, 2부에 걸쳐 서술되는 말테의 모든 감정은 모두 시인의 관심 대상이 되는 것들이어서 훗날 이러한 이념들은 모두 릴케의 만년의 시상으로 전개된다. 초판 1973년 12월 20일 , A5변 형판, 290면 *연 세대 권장도서 *서울대 추천 고교 필독서 100선
42 파비안 에리히 케스트너 / 전혜린 옮김
동요와 불안으로 가득 찬 시대를 살아가는 한 지식인의 삶을 통해 인간에게서 영 혼을 뽑아버리고 다만 기계와 같이 작용하다 소모되게 하는 대도시의 마물성(魔 物性)과 헤쳐 나오려고 하면 할수록 점점 더 깊이 빠져들게 되는 밀림성, 그리고
그 속을 지나가는 인간 영혼의 불가변성을 그린 문제작이다. 부패와 부도덕과 악 과 몰락이 횡행하는 마지막 도시에서 체념적 방관자로 죽어가는 주인공 파비안의 삶은 우리에게 즐거움이나 안이한 속임수의 환상이나 안식이 아닌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초판 1972년 10월 30일 , A5변 형판, 288면
43 햄 릿 윌리엄 셰익스피어 / 여석기 옮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가운데 하나이자, 세계문학 가운데 가장 많이 읽히고 연 극으로 가장 많이 상연되었으며 가장 많이 인용되는 작품이다. 셰익스피어는 이 작품에서 모든 인간이 공통적으로 처한, 불확실한 운명에 싸인 인간의 본질을 햄 릿이라는 인물을 통해서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그것은 곧 인간이라는 유한한 존 재에 과해진 조건, 즉 그 한계 안에서만 행동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대한 깨달 음이다. 이 작품은 형제 간의 시기와 음모, 질투와 살인 그리고 아버지가 죽은 지 두 달도 못 되어 삼촌과 결혼하는 어머니에 대한 햄릿의 미움과 사랑 등 인간의 셰익스피어
삶과 죽음 사이에 생길 수 있는 모든 문제를 다룬다. 초판 2006년 10월 1일 , A5변 형판, 232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뉴스위크》지 선정 세계 최고의 책 50선 *서울대 · 연 세대 · 고려 대 · 경 희대 권장도서 *미 국 하버 드생이 가장 많이 읽 는 책 20선
44 바라바 페르 라게르크비스트 / 한영환 옮김
1951년도 노벨 문학상 수상작인 이 소설은, 예수가 대신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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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어 처형을 모면한 산적 바라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비극적 운명을 타고난 주 인공의 내면 변화를 따라가면서 신, 인간, 숙명이라는 커다란 문제들을 진지하게 성찰하는 이 작품은, 참된 신앙과 사랑의 의미를 모른 채 살아가는 현대인의 비극 성을 장엄한 문체로 묘사한다. 초판 1975년 7월 30일 , A5변 형판, 182면
45 토니오 크뢰거 토마스 만 / 강두식 옮김
사상적 깊이와 탁월한 식견과 세련된 언어로 20세기 독일 최고의 작가로 손꼽히 며 독일 문학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철저한 산문 정신의 소유자이기도 한 토 마스 만의 단편집. 그는 사실적인 묘사에 만족하지 않고 예술가로서의 강한 자의 식이 바탕이 된 지성의 눈으로 사회 밑바닥에 흐르고 있는 삶의 유형을 포착하고 그 속에 깃든 정신세계의 맥락을 찾아낸 후 그것을 기초로 현실을 재구성한다. 〈토니오 크뢰거〉는 그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정신과 삶의 괴리, 예술과 속물적인 시민정신의 대립, 그리고 인식하는 사람으로서의 예
토마스 만
술가의 인간적 고뇌를 신랄하게 포착한다. 수록 작품:〈토니오 크뢰거〉 〈환멸〉 〈트리스탄〉 〈마리오와 마술사〉 초판 1973년 10월 25일 , A5변 형판, 280면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작품
46 첫사랑 이반 투르게네프 / 김학수 옮김
투르게네프는 우아한 예술적 향기와 아름다움에 대한 섬세한 감각, 완전무결하다 고 할 수 있는 필치와 예리한 관찰력의 소유자로, 러시아의 천재적인 문호이며 시 인이다. 자전적 요소가 담긴 대표작 〈첫사랑〉은 섬세한 여성 심리 묘사, 탁월한 성격 묘사, 기교의 자유로운 구사, 예술적 구성의 완성미가 돋보이는 단편으로, 한 거만한 여성과 그녀를 둘러싼 수많은 남성들의 관계를 드라마틱하게 묘사하여 수많은 비평가들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수록 작품:〈첫사랑〉 〈아아샤〉 〈밀회〉 〈사랑의 개가〉 초판 1967년 7월 10일 , A5변 형판, 284면
47 제3의 사나이 그레엄 그린 / 안흥규 옮김
심오한 종교 문제를 소재로 다뤄 세계 문단에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하는 한편, 수 준 높은 오락소설을 발표해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킨 영국 작가 그레엄 그린의 스릴러 소설. 강대국들에게 점령당한 비엔나 시에서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한 한 사 나이의 의문의 죽음으로부터 시작해 목격자 제3의 사나이에 대한 추적과 그 종말 까지의 사건을 숨가쁘게 그리면서 인간 선악의 극적인 대립과 그 갈등 속에서 피 어나는 짙은 휴머니티를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될 악
그레엄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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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유혹과 선하게 살려는 인간적 열망 사이에서 방황하는 인간의 고뇌와 자신의 능력이 한계점에 도달했을 때 인간이 보여주는 갖가지 심층적 모습을 비정하게 그린 이 작품은 독자에게 진한 우수를 안겨준다. 초판 1986년 11월 10일 , A5변 형판, 276면
48 어둠의 속 조셉 콘래드 / 이덕형 옮김
콘래드를 얘기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작품이며 시대를 앞지르는 문제 의식, 주제에 어울리는 이미지, 짜임새 있는 구성, 시적인 문체로 인하여 가장 우 수한 작품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평론가들의 끊임없는 재해석과 영화 <지옥의 묵시록>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이 소설은 콘래드의 문학적 상상력과 시적 영감이 최고도로 살아 있는 걸작으로, 화자인 말로우가 템스 강가에 정박한 어느 상선의 갑판 위에서 들려주는 체험담에 근거하고 있다. 말로우는 콩고 강 상류의 어느 오 지에서 벨기에 상아 무역회사의 유능한 아프리카 주재원이자 신비한 베일에 싸인 조셉 콘래드
커츠라는 인물을 찾아 나선다. 이 여행에서 백인 식민지배자들의 악랄한 착취와 원주민들의 비인간적 상황을 목격한 주인공은 서구 문명의 가치와 인간의 본질에 대한 회의를 맛본다. 초판 2006년 7월 10일 , A5변 형판, 184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서울대 · 연 세대 권장도서 *《뉴스위크》지 선정 세계 최고의 책 100선 *영 국 BBC Big Read Top 200
49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 차경아 옮김
외형적인 사건이 점차 내면적인 의식의 발전으로 구현되고 그 의식의 발전 가운 데 생각하는 충동과 정신, 현실과 이상 등 대립자 간의 갈등이나 문명의 위기의식 이 작품으로 폭발되는 헤세의 특성을 잘 나타낸 작품으로 불교사상의 심오한 경 지를 추구한 명작이다. 바라문의 청년 싯달타는 부귀한 가정을 버리고 오직 진리 를 찾아 고행의 길을 떠나 온갖 난관을 극복하고 마침내 해탈의 경지에 이른다. 이 소설은 단순히 불교 사상을 전하는 책이 아니라 헤세 자신의 세계관이 담겨 있 는 작품이다. 초판 1977년 5월 10일 , A5변 형판, 200면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작품
50 모파상 단편선 기 드 모파상 / 김동현·김사행 옮김
모파상은 19세기 자연주의 작가 가운데 가장 뛰어난 단편 작가로 작가 생활 10년 동안 300여 편의 단편소설을 발표했다. 그는 작품의 수준과 기법에서도 천재성을 발휘하여 세계문학사에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다. 그는 엄격한 창작 태도로 지극 히 평범하고 진부한 일상생활 속으로 파고들어가, 무지에 찬 비참한 인생의 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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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을 낱낱이 포착하여 진실하고 생생하게 보여준다. 모파상의 작품 소재는 대부 분 평범한 서민 생활에서 얻은 것으로, 남자들 세계의 토막 이야기, 시골 사람들 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어처구니없는 일들, 파리 소시민들의 갖가지 일상사에 숨 어 있는 인생의 진상, 사냥 이야기, 전쟁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삶의 비극적 일면 같은 것들이다. 그러면서도 그의 단편들이 독자의 흥미를 끄는 것은 평범한 사건 들이 적절한 표현과 극적인 구성을 통해 현실 자체보다도 더 함축성 있고, 실감 나는 진실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이다. 수록 작품 : 〈보석〉 〈달빛〉 〈목걸이〉 〈귀향〉 〈승마〉 〈여로〉 〈첫눈〉 〈狂女〉 〈두 친구〉 〈쥘르 아저씨〉 〈한 오라기의 끈〉 〈걸인〉 〈불구자〉 〈춤〉 〈어느 여인의 고백〉 〈의자 고치는 여인〉 〈고아〉 〈산장〉 〈올 리브 나무 숲〉 1969년 2월 10일 , A5변 형판, 246면
51 찰스 램 수필선 찰스 램 / 김기철 옮김
프란시스 베이컨과 더불어 세계 수필문학의 양대 산맥을 이룬 찰스 램의 명수필 을 모았다. 찰스 램의 수필에는 커다란 유머가 있고, 이 유머 속에는 짙고 강한 페 이소스가 깃들어 있다. 또한 이미 인생의 큰 고비를 넘긴 한 인간의 과거에 대한 그리움과 너그러움이 작품 속에 실감 나게 넘쳐흐른다. 그는 길지 않은 이야기 속 에서 주제를 가볍게 다루어나간다. 그러나 그의 수필은 경박하지 않고, 작자의 의
찰스 램
사를 독자들에게 강요하지 않으면서 지혜와 설득력을 가지고 공감을 준다. 또한 그는 어디에도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고 솔직한 심정으로 수필을 써나간다. 1976년 10월 25일 , A5변 형판, 206면
52 보바리 부인 귀스타브 플로베르 / 민희식 옮김
평범한 일상생활에 환멸을 느끼고 공상에 사로잡혀 허영과 불륜으로 자신을 파멸 로 몰아넣는 한 여인의 비극적 종말을 리얼하게 묘사한 플로베르의 대표작. 출판 당시 사회 윤리와 종교를 모독하는 내용이라는 이유로 재판에까지 회부되었으나 무죄 판결을 받았으며 미풍 양속을 해치는 악덕 소설이란 평을 들었다. 이는 플로 베르의 예술지상주의를 이해하지 못한 데서 기인한 해프닝이었다. 출판 후 1세기 가 지난 오늘날, 종래의 줄거리 형식의 소설 기법 대신 장면으로 작품을 구성한 구조의 특이성과 성격 대신 기질을 인간의 구성 요소로 도입시킨 인간 분석의 탁 월함 등을 인정받아 사실주의 문학의 최고봉으로 평가받는다. 초판 1974년 10월 15일 , A5변 형판, 520면 *서울대 · 연 세대 · 고려 대 권장도서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뉴스위크》지 선정 세계 최고의 책 5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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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페터 카멘친트 헤르만 헤세 / 박종서 옮김
고독과 방랑의 시인 헤르만 헤세가 일약 작가로서 명성을 떨치게 한 출세작, 일생 동안 정신적 양식이 되는 소년 시절에 대한 추억을 아름답고 솔직하게 묘사한 자 전적 소설이다. 메마른 삶에 회의를 느끼며 오랜 방황 속에서 고독하게 살아가던 한 청년이 고향과 자연으로 다시 돌아와 산과 태양과 술을 즐기며 인간애를 탐구 하는 모습을 통하여 어떻게 사느냐,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죽느냐 하는 문제를 제시한다. 또한 자신을 자연의 일부로 느끼며 자연 속에 안주하려는 우울한 기질 의 내향적 인간이 보여주는 적극적 의지와, 현실 문제보다는 시간과 영원에 대한 개인의 관계를 밝히는 시(詩)정신이 서정적인 정서가 엮어내는 깊은 애수와 함께 아름답게 묘사되어 있다. 초판 1974년 3월 10일 , A5변 형판, 218면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작품
54 몽테뉴 수상록 미셸 드 몽테뉴 / 손우성 옮김
프랑스 르네상스 시대의 사상가이자 모럴리스트인 몽테뉴의 유일한 저서로 독서 후의 짧은 메모 등으로 이루어졌다. 스토아 철학의 금욕주의에 몰입하여 고대의 회의주의와 에피쿠로스의 쾌락주의적 사상으로까지 발전하는 몽테뉴 사상의 귀결점은 그때까지의 모든 사상을 내포한 인간의 한계를 깨닫고 그것을 긍정하고 존중하는 데 있다. 가혹한 종교 전쟁 시대 에 처해 있으면서도 그 시대를 넘어 미래를 바라보는 몽테뉴의 깊은 인간애는 인 간의 성질과 능력이 자연 본래의 방식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본연주의·인간존중주 의에 도달하여 루소의 사상에까지 파급되면서 근대 정신의 근본 사상이 되었고, 데카르트와 파스칼에게 과학적 사고의 길을 열어주기에 이르렀다. 초판 1984년 9월 15일 , A5변 형판, 272면 *고려 대 권장도서 *서울대 추천 고교 필독서 100선 *미 국 컬럼 비 아대 필독서
55 알퐁스 도데 단편선 알퐁스 도데 / 김사행 옮김
알퐁스 도데는 생텍쥐페리와 더불어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작가로 프랑스 문학의 여러 분야에 크나큰 영향을 미쳤다. 고향 프로방스 지방에 대한 사 랑, 사실주의에 입각한 현대사회의 풍속 묘사, 애국의 정열로 가득 찬 에피소드, 방랑하는 예술가의 삶, 종교적인 열광 등 도데가 이 책에서 엮고 있는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우리에게 시적이고 아름다운 감동을 안겨준다. 그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글에는 날카로운 풍자가 살아 숨쉰다. 그는 짙은 인정미를 그려낼 뿐만 아니라 많 은 환상과 추억을 이야기하는 서정적인 글로써 독자들 마음속 깊이 스며드는 정 알퐁스 도데
취를 자아낸다. 수록 작품:〈별〉 〈아를르의 여인〉 〈쌍기네르의 등대〉 〈쎄미앙뜨 호의 최후〉 〈세관의 수부들〉 〈산문으 로 쓴 환상시〉 〈두 여인숙〉 〈고셰 신부의 불로장생주〉 〈마지막 수업〉 〈소년 간첩〉 〈빠리의 백성〉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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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의 죽음〉 〈빼흐르 라셰즈의 전투〉 〈교황의 죽음〉 등 초판 1972년 10월 30일 , A5변 형판, 238면
56 베이컨 수필집 프랜시스 베이컨 / 김길중 옮김
인간과 자연과 세계를 파악하는 베이컨의 예리한 시각이 드러나는 고전적인 산 문. 때로는 환자를 진단하는 의사의 자세로, 때로는 사건을 심리하는 법관의 자세 로, 때로는 자연 현상을 설명하는 과학자의 자세로 인간사의 관심과 문제와 현상 을 진단하고 설명한다. 더욱이 이 책은 훌륭한 대비와 문장의 짜임새와 표현상의
프랜시스 베이컨
절제와 빛나는 문체로 인해 영문학의 대표적인 산문으로 정평이 나 있다. 수필이 라는 문학상의 장르를 창시한 선구이면서 수필의 두 가지 다른 방식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문학사에 빼놓을 수 없는 명작이다. 초판 1976년 9월 30일 , A5변 형판, 266면
57 인형의 집 헨릭 입센 / 안동민 옮김
근대극의 1인자로 평가받는 입센의 작품 중 가장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문제작이 며 주인공 노라의 이름을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여자의 대명사로 올려놓은 희곡 이다. 치밀한 구성과 극적인 전개, 사실적인 대화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1828년 노르웨이 태생의 헨릭 입센은 18세기 중엽부터 시작된 유럽의 전근대적인 시민 비극 또는 시민극을 완성하는 동시에 현대 연극의 출발점이 되기도 한 여러 희곡 을 발표했다. 입센이 《인형의 집》에서 창조해낸 주인공 노라는 독립적이고 주체 적인 자아에 눈을 뜬 여성의 상징적인 이름이 되었고, 100여 년이나 흐른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문화적 코드로 자리 잡고 있다. 초판 2007년 10월 31일 , A5변 형판, 176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고려 대 권장도서 *서울대 추천 고교 필독서 100선
58 심 판 프란츠 카프카 / 김현성 옮김
요제프 K는 어느 날 갑자기 기소당한다. 그러나 무슨 죄로 기소당했는지, 그를 단죄하는 사람은 누군지, 자신을 어떻게 변호해야 할지 알지 못한다. 그런데 그는 체포되었는데도 구금되지는 않고 일상적인 생활을 계속하는 것이 허용된다. 마치 그의 소송은 다른 사람들이나 그 자신의 의식 안에서만 진행되고 있는 듯하다. 그 러나 소송은 차츰 그의 삶 전체를 지배하고 빠져나갈 길은 없다. 소송은 그의 의 식을 거미줄처럼 휘감고 있다. 인간이란 죽음의 선고가 유예된 상태에 놓여 있는 존재임을 K의 경우가 극대화하여 보여주는 듯하다. 카프카의 대표작이자 그의 가공할 상상력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인간 존재의 근원적 모습을 파헤치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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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2007년 11월 30일 , A5변 형판, 312면 *고려 대 권장도서 *《로고스》지 선정 20세기를 만든 책 100선
59 테 스 토마스 하디 / 이종구 옮김
비극의 아름다움이 모여 만든 감동의 대서사시이자 토마스 하디가 자신의 대표작 으로 꼽는 《테스》는 남자에게 버림받은 시골 처녀의 비극적인 인생 역정을 그린 작품으로, 인습적 관념을 대담하게 다루면서도 애틋한 슬픔과 감동적인 비극미를 자아내는 20세기 문학의 선구적인 작품이다. 또한 이 작품은 19세기 말 영국 사 회의 모순적인 사회 구조와 그것을 유지하기 위한 도덕적, 종교적인 편견에 대한 하디의 고발이라고도 할 수 있다. 초판 2008년 3월 5일 , A5변 형판, 512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고려 대 권장도서 *영 국 《가디 언》지 조사 어 른들이 죽기 전에 읽 어 야 할 책 30선 *영 국 BBC Big Read Top 200 *서울대 추천 고교 필독서 100선
60 리어왕 윌리엄 셰익스피어 / 이종구 옮김
인간의 영혼이 겪는 시련을 가장 절실하게 묘사한 비극으로서 셰익스피어의 극적 기교와 인생에 대한 관조가 심화되고 원숙해진 1605년 경에 쓴 작품이다. 셰익스 피어의 작품 중 최고로 손꼽히며 가장 처절한 작품으로서 특히 인간의 내면을 드 러내는 언어와 인간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 돋보인다. 영국의 전설상의 왕인 리어에게는 고너릴, 리건, 코델리아의 세 딸이 있었다. 그 셰익스피어
는 이제 늙었기 때문에 딸들에게 국토를 나누어주려고 했다. 두 언니가 마음에도 없는 아부를 하는 것을 보고 진실한 코델리아는 화가 나서 일부러 매정하게 응답 하고 부왕에게 추방당한다. 리어는 두 딸들에게 교대로 머물기로 했으나 양쪽 모 두에게 심한 학대를 받게 되자 궁정의 광대와 충신인 켄트 백작 두 사람만을 데리 고 폭풍우가 몰아치는 광야에서 두 딸을 저주하며 광란한다. 여기에서 리어는 결 국 ‘왕도 역시 일개의 인간에 지나지 않으며 인간은 벌거벗은 동물’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프랑스 왕비가 된 코델리아는 부왕의 참상을 듣고 아버지를 구하기 위 해 군대를 이끌고 영국으로 가지만 리어와 함께 포로가 되고 그녀는 죽는다. 리어 는 딸의 주검을 보고 슬퍼하여 절명한다. 초판 2008년 4월 10일 , A5변 형판, 254면 *《뉴스위크》지 선정 세계 최고의 책 50선 *서울대 · 연 세대 권장도서 *미 국 하버 드생이 가장 많이 읽 는 책 20선 *미 국 컬럼 비 아대 필독서
61 라쇼몽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김영식 옮김
사람을 속여 뱀 고기를 판 여자, 그 여자 시체의 머리칼을 뽑아 가발용으로 팔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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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노파, 그 노파를 위협하여 옷을 벗기고 도망가는 하인 등, 선과 악의 고리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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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된 삶의 폐허를 묘사한 《라쇼몽》을 비롯해 지금까지 소개되지 않았던 아쿠타가 와의 단편 소설 다수를 수록하고 있다. 이 단편집에 엄선된 작품을 통해서 자살로 삶을 마감한 작가라는 이유로 덧씌워진 병약한 체질의 어둡고 음울한 이미지와 염세주의만이 아닌 아쿠타가와 특유의 신선한 창작기법과 예리한 통찰 능력 등을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 초판 2008년 4월 20일 , A5변 형판, 278면
62 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 / 임종기 옮김
국내 처음 소개되는 1818년 판 《프랑켄슈타인 또는 현대의 프로메테우스》의 완역 본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1831년 텍스트(수정판)와 비교해 보다 급진적이고 작가 가 애초에 의도했던 문학에 더 가까운 판본이다. 주인공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18, 19세기 중산층 사회를 대표하는 지성인이자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이성을 갖춘 인물이다. 그는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이상으로 생명의 비밀을 밝혀내려는 열정어 린 연구 끝에 마침내 생물을 창조해내지만, 자신의 피조물을 스스로 감당하지 못 하고 파국에 이른다. 이와 같은 생명 창조의 문제는 유전 공학과 생명 공학이 크 게 발전한 오늘날에 더욱 큰 의미를 지니며 언제나 윤리적 문제와 결부되곤 한다. 결국 괴물이 가져온 파국은 인간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프랑켄슈타인의 그 릇된 욕망의 산물임이 드러난다. 초판 2008년 5월 30일 , A5변 형판, 328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뉴스위크》지 선정 세계 최고의 책 100선 *영 국 BBC 조사 영 국인 들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 100선 *《옵서버 》지 선정 가장 위대한 소설 100선
63 등대로 버지니아 울프 / 이숙자 옮김
‘의식의 흐름’이라는 새로운 기법을 사용하여 인간심리의 가장 깊은 내면을 추구 하고 시간과 사실과 진리에 대한 새로운 관념을 제시한 버지니아 울프의 1927년 발표작이다. 빅토리아 시대인 19세기 말 사회 전체의 계급 구조에 변화의 움직임 이 싹트는 등 현대사회로 들어가는 과도기적 상태에 놓인 영국이 시대적 배경을 이룬다. “날씨가 나빠 등대에 갈 수 없다”는 주장으로 아이들을 끊임없이 실망시 키는, 그러나 자기만의 세계가 확고한 램지 교수와 정신적인 성숙함을 굳이 드러 내지 않으려 하며 가족과 주위 사람들을 돌보는 램지 부인, 뜨거운 예술혼을 가졌 으나 표현하지 못하는 릴리 브리스코 등 다양한 군상의 일상이 지루하리만큼 차
버지니아 울프
분하게 묘사된다. 외딴 섬에서 등대를 지키는 가족을 방문하려던 램지 가(家) 사 람들과 이웃들이 하루 동안 겪은 일과 그로부터 10여 년이 흘러 전쟁을 겪은 후 살아남은 사람들이 다시 등대 방문 길에 오르는 모습을 그리며 한 사람 한 사람의 내면을 파헤친 작품이다. 초판 2008년 7월 15일 , A5변 형판, 312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타임 》지 선정 현대 100대 영 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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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지 선정 세계 최고의 책 50선 *《로고스》지 선정 20세기를 만든 책 100선 *미 국 컬럼 비 아대 필독서
64 명상록 아우렐리우스 / 이덕형 옮김
가식 없는 진실과 겸손이 조용한 강물처럼 흐르며 때로는 격렬한 분노와 깊은 절 망과 자기 혐오의 신음이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담겨 있다. 현대 철인들에게서 볼 수 있는 심오함이나 복잡한 논리는 없지만 청아한 영혼의 목소리가 우리의 가슴을 치면서 선과 악을 다같이 우주적 섭리의 의지로 받아들 이게 하며, 인간과 신에 대한 온갖 불만을 털어버리고 격정과 졸속과 허영으로부 터 벗어나는 지혜를 터득하게 한다. 이것이 로마 시대에 쓰여진 《명상록》이 수십 세기가 지난 오늘날까지 인종과 국가와 사상을 초월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공감을 주고 있는 이유이다. 초판 1983년 6월 15일 , A5변 형판, 224면 * 이 달의 청소년 도서 선정도서( ’83)
65 가든 파티 캐서린 맨스필드 / 이덕형 옮김
20세기 단편 작가로서 독특한 위치를 지키고 있는 맨스필드는 1차 세계대전 이후 새롭게 태동한 심리주의적 수법을 인생과 인간 관계를 투시하는 데 적용하여 암 시적·상징적으로, 때로는 신비롭게까지 묘사하고 있다. 이 책에 수록된 단편들 은 뱀처럼 예리한 감수성을 훌륭한 기법으로 묘사했다고 평가되는 작품들로서, 특히 〈가든 파티〉는 그녀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그녀는 화려하고 즐거운 가든 파티를 통해 감수성 예민한 한 소녀의 마음속에 투영되는 한 가닥 어두운 그림자, 즉 인생에 대한 최초의 눈뜸을 묘사함으로써 탁월한 예술가의 기질은 달콤하고 캐서린 맨스필드
아름다운 정신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악마적 요소에 있음을 보여준다. 수록 작품 : 〈피서지에서〉 〈가든 파티〉 〈비둘기 씨와 비둘기 부인〉 〈신식 결혼〉 〈바다 여행〉 〈이상적 인 가정〉 〈음악 수업〉 〈낯선 사람〉 〈최초의 무도회〉 초판 1983년 5월 30일 , A5변 형판, 222면
66 투명인간 허버트 조지 웰스 / 임종기 옮김
시대를 앞서간 문명비평가이며 과학소설의 아버지, 허버트 웰스의 문제작이자 사 람들의 은밀한 욕망을 그린 SF의 고전이다. 마법과 신화에 속하던 투명인간을 저 자는 현실성을 갖춘 보이지 않는 인간으로 불러냈다. 그는 체내 색소를 제거하고, 인체의 굴절률을 조작해 공기의 굴절률과 같게 만든다는 나름대로의 논리성을 갖 춘 과학적인 설명을 통해 투명인간의 가능성을 예시했다. 이 작품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것은 투명인간이라는 존재를 통해 웰스가 탁월하게 그려내는,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혐오감과 두려움, 그리고 투명인간 그리핀의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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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에 대한 ‘두려움을 동반한 미묘한 적대감’이다. 초판 2008년 8월 10일 , A5변 형판, 254면 * 《타임 》지 선정 현대 100대 영 문소설
67 게르트루트 헤르만 헤세 / 송영택 옮김
인생에 환멸을 느낀 나머지 음악에 파묻혀 살려고 하지만, 끝내 지상의 사랑을 단 념하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한 젊은 예술가의 고독한 운명을 그린 소설! 영혼이 고독할수록, 죽음을 깊이 생각할수록 사랑의 열망을 더욱 절실하게 느끼 는 주인공의 모습이 서정적으로 묘사된 이 작품은 바로 ‘사랑과 죽음과 고독의 서정시’라고 할 수 있다. 《게르트루트》는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행복하게 사는 길 인가? 불행한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인생이 무엇인지, 행복의 의미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초판 1972년 4월 20일 , 신장판 2011년 10월 20일 , A5변 형판, 240면 헤르만 헤세
68 피가로의 결혼 보마르셰 / 민희식 옮김
귀족 중심의 구체제를 비판하고 프랑스혁명을 예견한 사회풍자 희극. 특권계층의 권력 남용을 이겨내고 사랑을 쟁취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통쾌한 이야기이다. 루 소와 볼테르의 저술과 더불어 프랑스 혁명을 준비한 작품의 하나로 손꼽히며, 구 제도의 왕권·귀족·성직 등 특수계급에 대한 민중의 분개와 공격을 대변하는 명 작이다. 초판 2009년 4월 10일 , A5신 변 형, 192면
69 팡 세 파스칼 / 하동훈 옮김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 또는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좀 더 낮았더라면, 지구의 전 표면이 달라졌을 것이다”라는 말로 더 유명하게 알려진 《팡세》는 모든 사람을 신앙으로 이끌기 위해 씌어진 그리스도교 변증론의 초고였다. 이 책은 인간이 어 떻게 위대함과 비참함의 변증법을 통해 신에 대한 사랑에 이르는지를 보여준다. 차례 1.정신과 문체에 관한 생각 2.신 없는 인간의 비참함 3.내기의 필연성에 대하여 4.신앙의 수단 5.정의와 현실의 이유 6.철학자들 7.도덕과 교리 8.기독교의 기초 9.영존 10.표징 11.예언 12.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13.기적 14.기독 논쟁의 단편 초판 1984년 10월 30일 , A5변 형판, 516면 *연 세대 · 고려 대 권장도서
파스칼
70 한국단편소설선 1 김동인 외
간결하고 함축성 있는 문체로 한 시대의 인간과 역사를 압축하는 13편의 소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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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 엮었다. 김동인, 현진건, 나도향, 전영택, 최서해, 채만식, 김유정, 이효석, 계용묵, 주요섭, 이상, 최명익, 이태준 등 13인 작가들의 대표작이 수록되어 있다. 한 여인을 가운데 놓고 형제가 벌이는 애정 갈등이 테마를 이루는 ‘배따라기’, 성 북동과 동대문 근처의 옛 모습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달밤’, 만주로 북지로 떠도 는 식민지인의 삶이 예각화된 ‘장삼이사’ 등 한국 소설사에서도 그 이름이 빠지지 않는 작품들이다. 초판 2005년 10월 30일 , A5신 변 형, 326면
71 지킬박사와 하이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김세미 옮김
인간의 마음속에 내재된 선악의 이중성을 미스터리 형식으로 그린 명작이다.‘지 킬 박사와 하이드’가 이중인격을 뜻하는 관용어로 재탄생할 정도로 독자의 뇌리 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 소설은 런던 하층 사회의 풍속과 어두운 범죄 행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선악의 대립이라는 도덕적 문제를 집요하게 파헤쳐 읽는 이를 전율케 한다. 초판 2005년 3월 30일 , A5변 형판, 180면 *《옵서버 》지 선정 가장 위대한 소설 100선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72 밤으로의 긴 여로 유진 오닐 / 박윤정 옮김
버나드 쇼와 셰익스피어를 제외하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번역되고 공연된 미국의 극작가 유진 오닐의 진면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스트린드베리 가 대사를 쓴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 같다”는 찬사를 받은 퓰리처상 수상작이다. 유진 오닐이 자신의 사후 25년간 발표도 하지 말고 무대에도 올리지 말라는 유언 을 남긴 것으로도 유명한 이 작품은 작가 자신과 가족의 운명을 이야기 하는 자전 적인 작품이다. 초판 2009년 9월 30일 , A5변 형판, 206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로고스》지 선정 20세기를 만든 책 100선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작품 *1957년 퓰리 처상 수상작
73 허클베리 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 / 이덕형 옮김
미국의 셰익스피어로 일컬어지는 마크 트웨인의 대표작으로 헤밍웨이가 “모든 현대 미국 문학은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서 비롯되었다”고 평가할 정도로 일찍 이 미국 문학사의 고전의 반열에 오른 소설이다. 그리고 W. L. 펠프스는 “미국 정 신의 실체를 알고 싶다면 마크 트웨인을 읽으라”고 평하고 있다. 광활한 미대륙의 중남부를 흐르는 미시시피 강을 따라 허클베리와 흑인 노예 짐이 뗏목을 타고 여 행하면서 겪는 사건과 모험이 소설의 뼈대를 이루고 있다. 마크 트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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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2009년 9월 30일 , A5변 형판, 46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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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서울대, 연 세대, 고려 대 권장도서 *《타임 》지 선정 현대 100대 영 문소설 *《뉴스위크》지 선정 세계 최고의 책 100선 *《옵서버 》지 선정 가장 위대한 소설 100선
74 이선 프롬 이디스 워튼 / 손영미 옮김
영화 ‘순수의 시대’의 원작자이자, 여성 최초로 퓰리처 상을 수상한 미국 작가 이 디스 워튼의 1911년 작. 결혼한 지 7년 된 젊은 부부와, 그들 사이에 갑자기 나타 나 돌이킬 수 없는 변화를 가져온 20대 아가씨의 이야기에, 세기말 뉴잉글랜드 농 경 사회의 정신적 고립과 성적 좌절, 도덕적 절망이 투영되어 있다. 애절한 사랑 이야기와 뛰어난 심리 묘사로 인해, 이디스 워튼의 소설 중 가장 널리 읽힌다. 작 가는 때로 사랑에 빠진 청순한 처녀가 되고, 그 처녀와 부인 사이에서 갈등하는 순박한 시골 청년 이선이 되기도 하고, 그런 이선을 연민하며 슬픔에 잠기는 화자 가 되기도 하면서, 고통으로 충만한 세계를 만들어낸다. 초판 2009년 10월 30일 , A5변 형판, 168면
75 크리스마스 캐럴 찰스 디킨스 / 김세미 옮김
세계적인 대문호 셰익스피어와 쌍벽을 이루는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의 명작 가 운데 하나. 온 세상 사람들이 사랑을 주고받으며 행복해하는 크리스마스지만 탐 욕스러운 스크루지에게는 빌려준 돈을 긁어모으는 수금일에 불과하다. 모금함을 들고 온 교인들까지도 쫓아버리고, 조카가 크리스마스를 함께하자고 청하지만 그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그러던 구두쇠 스크루지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세 명의 유령을 만나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여행하면서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 를 깨닫고 가족의 화합과 사랑을 찾게 된다는 내용. 1843년 12월에 출간되어 선 풍적인 인기를 얻은 《크리스마스 캐럴》은 돈을 모으는 것을 지상 최대의 과제로
찰스 디킨스
삼고 살아가는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를 통해 당시 영국 사회를 우회적으로 비 판한다. 초판 2006년 12월 10일 , A5변 형판, 168면 *영국 《가디언》지 조사 어른들이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책 30선 *영국 BBC Big Read Top 200
76 파우스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정경석 옮김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체험하려 하며, 자아를 무한으로 확대하려는 인간의 덧없는 노력을 그린 희곡으로, 독일의 문호 괴테가 20대 초반부터 집필하여 죽기 직전에 완성한 작품이다. 괴테 문학의 대표작이자, 19세기 독일문학, 서양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널리 읽혀졌다. 파우스트는 괴테가 창조한 인물이 아 니라, 이미 전설로 널리 전승되어 셰익스피어와 동일한 시대에 활동했던,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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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퍼 말로의 희곡으로 먼저 창작되었다. 괴테는 인형극으로 독일민중에게 친근한 파우스트 박사를 독일정신의 완전한 표현으로 승화시켰다. 악마 메피스토펠레스 에게 시험을 당하는 주인공 파우스트 박사는 무엇이든 알고자 하는 욕구가 폭발 하는 르네상스적 가치를 구현하는 인물이다. 초판 1975년 3월 20일 , A5변 형판, 600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서울대 · 연 세대 · 고려 대 권장도서
77 야성의 부름 잭 런던 / 임종기 옮김
알래스카의 거친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문명의 옷을 벗고 본능에 눈을 떠가는 개 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주인공 ‘벅’이 창백한 달빛 아래, 늑대 무리 의 선두에 서서 달리는 모습, 늑대처럼 원시의 노래를 울부짖는 모습 등을 비롯하 여 손에 잡힐 듯 생생한 묘사가 압권이다. 따뜻한 남쪽 지방의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문명에 길들여진 채 사람들의 귀여움을 받고 살던 벅은 어느 날 갑 자기 북쪽 땅 알래스카의 썰매 개로 팔려간다. 그곳에서 벅은 몽둥이에 얻어맞고 야생 개들의 목숨을 건 사투를 목격하면서 그곳은 법과 질서와 도덕과 윤리 등 기 존의 문명의 가치가 통하지 않고 선악의 구분이 없는, 오로지 몽둥이와 엄니의 법 칙, 적자생존의 법칙이 지배하는 세계라는 것을 깨닫는다. 초판 2010년 2월 25일 , A5변 형판, 168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 랜 덤 하우스」 선정 20세기 영 문소설 100선 *《옵서버 》지 선정 가장 위대한 소설 100선
78 고도를 기다리며 사뮈엘 베케트 / 홍복유 옮김
1953년 1월 초연한 이래, 현대 연극사에 ‘부조리극’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고 지난 반세기 동안 극작형식에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존재의 무목적성, 인간과 인간 사이의 단절, 삶의 무의미성 및 인간 소외를 그려내면서 형식과 내용의 측면에서 인간의 실존에 대한 독특한 부조리 양상을 제시하고 있 다. 1969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초판 2010년 3월 30일 , A5변 형판, 176면 *미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서울대 권장도서 *《로고스》지 선정 20세기를 만든 책 100선 사뮈엘 베케트
79 걸리버 여행기 조너선 스위프트 / 박용수 옮김
소인국과 거인국에서 벌어지는 환상적인 이야기는 어느 면에서 보면 동화적인 이 야기이지만, 실제로는 18세기 영국의 정치현실을 신랄하게 꼬집고 당대 사회의 모순을 날카로운 기지를 통해 반영하고 있는 풍자문학이다. 당시 영국의 정치와 종교의 위선적 행동, 권위적 태도, 맹목적인 추종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 혐오 사상이 무겁게 드러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토피아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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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망과 의지가 깔려 있어 독자들에게 흥미롭고 교훈적인 문학적 체험을 제공 하고 있다. 초판 2008년 10월 10일 , A5변 형판, 406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고려 대 · 경 희대 권장도서 *《뉴스위크》지 선정 세계 최고의 책 50선 *《옵서버 》지 선정 가장 위대한 소설 100선 *서울대 추천 고교 필독서 100선
80 톰 소여의 모험 마크 트웨인 / 이덕형 옮김
미국의 셰익스피어로 불리는 마크 트웨인의 《톰 소여의 모험》을 완역했다. 19세 기, 미시시피강이 흐르는 미국 남부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공부보다 모험을 좋아 하는 두 소년의 성장기를 풍자와 유머로 솔직하고 따뜻하게 묘사한 소설로, 백년 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마크 트웨인의 대표작 중 하나다. 특히 휴머니즘이 넘치고 인간의 심리와 성격에 대한 예리한 묘사가 뛰 어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주인공 톰 소여와 친구 헉의 모험담 뒤에는 허례허식 이 가득한 교회, 겉치레뿐인 학교 교육, 흑인에 대한 멸시 등에 대한 작가의 비판 적 시선이 풍자적으로 깃들어 있다. 초판 2010년 5월 10일 , A5변 형판, 388면 *미 국 도서관협 회 발표, 1900~2000년 사이 가장 많이 대출신청된 책 100선
81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 박용수 옮김
영국 작가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으로 영국의 시골 마을 롱본에 사는 베넷 씨 가족 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당시 젊은이들의 결혼관, 계급간의 괴리와 소 통, 가치관, 그리고 당시 여성들의 삶 등을 곱씹어볼 수 있는 장편소설로서 세련 된 유머, 쾌활한 여주인공, 멋진 대단원 등으로 장식된, 제인 오스틴의 소설 중에 서도 가장 인기 있고 널리 읽히는 작품이다.
제인 오스틴
초판 2010년 12월 30일 , A5변 형판, 544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서울대 · 연 세대 권장도서 *《뉴스위크》지 선정 세계 최고의 책 100선 *미 국 하버 드대생이 가장 많이 읽 는 책 *미 국 컬럼 비 아대 필독서 *영 국 《가디 언》지 조사 어 른들이 죽기 전에 읽 어 야 할 책 30선
82 오셀로 ·템페스트 윌리엄 셰익스피어 / 오화섭 옮김
《오셀로》는 빼어난 언어 구사와 박진감 있는 사건 전개로 셰익스피어 극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의 하나로 일컬어진다. 주인공 오셀로는 부하 이아고의 간계에 빠져 정숙하고 순결한 부인 데스데모나를 의심하기 시작하여 상상 속에서 그녀의 배신을 확신하고 결국에는 죽이게 되는 비극적 결말을 가져온다. 《템페스트》는 셰익스피어가 자유분방한 상상력을 구사한 유일한 작품이라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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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다. 밀라노의 공작이자 마법사인 프로스페로는 아우의 배신으로 자신의 영 지에서 쫓겨나 칼리반 모자가 살고 있는 섬에서 딸 미란다를 교육하고 마술을 연 구하는 데 전념한다. 태풍 때문에 조난당했던 나폴리 왕과 그의 아들 페르디난드 일행이 이 섬에 상륙하여 프로스페로 부녀를 만나게 되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초판 2010년 12월 30일 , A5변 형판, 304면 *서울대 · 연 세대 권장도서 *《뉴스위크》지 선정 세계 최고의 책 100선 *노르웨이 노벨 연 구소 선정 세계문학 100대 작품
83 맥베스 윌리엄 셰익스피어 / 이종구 옮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가운데 마지막 작품으로 외형상으로 볼 때 가장 짧으며 단일한 내용과 급속한 전개가 특징이다. 스코틀랜드의 장군 맥베스는 개선 장군 으로 귀향하던 길에 만난 마녀들을 통해, 맥베스가 나중에 왕이 될 것이며, 뱅코 는 왕의 아버지가 되리라 예언하는 말을 듣게 된다. 그 예언을 마음에 새긴 맥베 스는 그날 밤 덩컨 왕을 살해하고 예언대로 왕관을 쓰지만 양심의 가책과 신하들 의 반란으로 무참히 죽음을 맞는다. 인과응보의 비극을 다룬 이 작품은 스코틀랜 드의 역사극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른바 ‘양심의 비극’을 보여준다. 공포와 절망 속에서 죄를 더해가는 주인공의 내적 갈등과 고독이 시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 초판 2010년 12월 30일 , A5변 형판, 192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서울대 · 연 세대 권장도서
84 순수의 시대 이디스 워튼 / 이미선 옮김
19세기 말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다룬 연애 소설의 고전이다. 발표 당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주인공 들이 벌이는 갈등과 충돌을 통해 뉴욕 상류층의 문화와 도덕률 이면에 자리 잡은 위선과 억압을 세밀하게 펼쳐 보이고 있다. 이 작품으로 작가 워튼은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1921)을 수상했다. 모던 라이브러리가 선정한 최고의 영문소설 100선 에 선정되었고 세 번에 걸쳐 영화로 제작된, 작가의 대표작이다. 초판 2010년 9월 20일 , A5변 형판, 448면 이디스 워튼
*《뉴스위크》지 선정 세계 최고의 책 100선 *《모던 라이 브러 리 》 선정 최고의 영 문소설 100선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꼭 읽 어 야 할 1001권의 책
85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 황문수 옮김
철학자라기보다는 예언자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19세기에 20세기의 문화와 사 상을 오차 없이 예견한 니체의 심오한 사상이 집약되어 있는 책이다. 지금까지의 어느 전형에도 속하지 않는 독특한 형식을 갖춘 철학서이면서도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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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인 구성하에 유려한 문장으로 쓰여진 이 책은 어떠한 문학서나 시보다도 더 욱 문학적이고 시적이다. 야스퍼스의 말대로 철학과 문학과 예언이 일체를 이루 고 있는 이 책은 삶과 인간과 세계를 생각하는 사람은 반드시 읽어야만 할 책이 다. 니체는 역사상 처음으로 서구 사회를 지배해온 기독교의 신의 권위를 부정하 며 “우리들이 신을 죽여버린 것이다. 그대들과 내가…… 신은 죽었다”라고 외치 고 있다. 초판 1975년 3월 5일 , A5변 형판, 552면 * 서울대 · 연 세대 · 고려 대 권장도서
86 그리스 로마 신화
프리드리히 니체
에디스 해밀턴 / 장왕록 옮김
인류 문화의 역사 이전의 역사이며 과학과 종교와 문학과 철학으로 인간의 세계 관 및 인생관의 가장 원초적인 형태를 흔히 신화라고 한다. 이 책은 신과 영웅의 시대를, 그리고 그 시대의 세계 해석과 인생 해석을 전하고자 그 나름의 체계를 세웠다. 또한 보다 효과적인 표현을 위해서 호메로스와 베르길리우스의 작품에서 인용한 시들과 소설적 구성 및 희곡적 대화로 다채롭게 엮여 있다. 독일 태생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저명한 고전학자가 되었으며 아테네의 명예 시민 으로 추대된 에디스 해밀턴 여사는 그리스와 로마 신화의 관계를 자세히 분석하 여 사실상 그것들이 하나의 신화를 이루고 있음을 보여준다. 초판 1972년 10월 30일 , A5변 형판, 320면 *서울대 권장도서
87 모로 박사의 섬 허버트 조지 웰스 / 한동훈 옮김
남태평양에서 난파선을 탈출한 주인공이 우여곡절 끝에 발을 내디딘 섬에서 이상 한 일들이 벌어진다. 모로 박사는 영국에서 잔인한 실험을 한 대가로 추방을 당하 고 미지의 섬에 정착한다. 인간의 노예가 될 운명의 새로운 동물 종을 탄생시키려 는 모로 박사의 야심은 생체실험 도중 탈출한 퓨마로 말미암아 실패한다. 동물 생 체실험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동물이 받는 고통과 동물의 생명을 아무렇지도 않 게 여기는 인간의 잔인성과 과학만능주의의 오만을 보여준다. 1896년에 발표된 이 책을 통해 작가 웰스는 사회와 공동체의 의미, 인간 본성과 정체성, 다위니즘 을 둘러싼 논쟁의 불씨를 지펴놓았다. 초판 2009년 1월 25일 , A5변 형판, 208면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꼭 읽 어 야 할 1001권의 책
88 유토피아 토머스 모어 / 김남우 옮김
토머스 모어가 1516년에 펴낸 정치적 공상을 담은 이야기 형식의 저서. 가공의 인물 휘틀로다이우스가 신세계에서 보고 들은 가공의 여러 나라들, 특히 유토피 아에 관해서 모어와 서로 이야기하는 형식을 취한다. 주로 당시의 유럽 사회를 비 판한 제1권과 이상적인 사회 유토피아를 묘사한 제2권으로 되어 있다.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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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는 시민은 평등하며, 화폐가 존재하지 않고, 재산공유제가 시행되고 있다. 모 든 인간이 노동하기 때문에 적은 노동시간으로 필요한 재화를 생산하기에 충분하 며, 여가는 ‘정서를 풍부하게 하는 데’ 사용한다. 유쾌한 이야기 형식을 빌려 당시 부패한 사회의 개혁과 재생을 정치가·지식인들에게 호소한 이 작품은 진정한 공 공성과 정의란 무엇인가를 탐구하고 있다. 이로부터 유토피아는 일반적으로 이상 향(理想鄕)의 대명사가 되었고, 또 유토피아문학 장르의 창시로서 후대 문학에 영향을 주었다. 초판 2011년 1월 25일 , A5변 형판, 268면 *서울대 추천 고교 필독서 100선
89 로빈슨 크루소 대니얼 디포 / 이덕형 옮김
영국의 작가 대니얼 디포의 대표작. 원제는 ‘로빈슨 크루소의 생애와 신비롭고 놀라운 모험’이다. 당시 한 영국인 선장이 무인도 생활을 하다가 1711년 귀국한 사건을 소재로 삼았다. 요크 출생의 크루소는 아버지의 만류를 무릅쓰고 바다로 나오지만 도중에 폭풍우를 만나서 혼자만 살아남는다. 무인도에 머물면서 프라이 데이를 구출하여 하인으로 만들고 무인도에 기착한 영국의 반란선을 진압해 선장 을 구출하는 등 모든 난관과 싸우면서 28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다. 초판 2011년 2월 15일 , A5변 형판, 392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고려 대 · 경 희대 권장도서 *《옵서버 》지 선정 가장 위대한 소설 100선
90 자기만의 방 버지니아 울프 / 정윤조 옮김
이 글은 1928년 울프가 뉴햄(Newnham)과 거튼의 오타(Odtaa at Girton) 등 두 여자 칼리지의 예술회(Arts Society)에서 행한 두 차례의 강연문을 편집한 것으로 영미문학 페미니즘의 고전으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유물론적 페미니즘 이나, 여성적 글쓰기, 성적 정체성의 형성, 인격적 이상으로서의 양성성 등 오늘 날 페미니즘의 주요한 논의 대상이 되는 개념들이 이 책 속에 들어 있다. 울프는 《자기만의 방》에서 제인 오스틴, 조지 엘리엇, 에밀리 브론테 등 여성 작 가들의 작품을 논하고 그들이 제한된 경험과 인습의 제약을 받으며 작품을 쓸 수 밖에 없었던 점을 지적하고 있다. 초판 2011년 6월 30일 , A5변 형판, 180면 *〈르몽드〉지 세계 최고의 책 100선
91 월 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 / 이덕형 옮김
초월주의자였던 헨리 소로는 진지하게 살면서 생의 본질적인 사실만 바라보고 그 삶이 가르쳐주는 것을 배울 수 있는지 실험하려고 월든으로 갔다. 또한 죽을 때 삶을 다하지 못했다는 후회를 하지 않고 싶었던 것도 숲으로 간 이유였다. 그가 월든으로 들어간 것은 이 소박함을 실험하기 위함이었다. 삶의 복잡하고 어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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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요소들을 최대공약수로 나누어 배제할 것은 모두 배제했을 때 그것이 비천한 것인가 아니면 숭고한 것인가를 체험하고 싶었던 그는 은둔이나 도피가 아니라 인생을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음미하며 “진지하게 살아보고 생의 골수를 빨아내 고 싶은” 욕망을 품었다. 같은 초월주의자며 초월주의의 원조인 에머슨과 다른 점은, 소로는 몸으로 실천 함으로써 삼라만상 가운데 편재하는 신, 즉 영(靈)과 교류하려 했다는 점이었다. 바로 이 실천성, 다시 말해서 행동이 따르는 이론 때문에 소로의 《월든》은 시대를 초월하여 공감을 주고 있다. 초판 2011년 3월 30일 , A5변 형판, 458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꼭 읽 어 야 할 1001권의 책
92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나쓰메 소세키 / 김영식 옮김
일본의 셰익스피어로 불리는 국민작가 나쓰메 소세키가 1905년 발표한 장편소설 로 작가로서 명성을 떨치게 한 작품이다. 당대부터 지금까지 많은 아류작을 탄생 시키며, 영화와 드라마로도 만들어져 일본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이 작품은 리얼 리즘의 새로운 경지를 모색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주인공 고양이는 자신을 인간 과 동일시하면서 인간이라는 족속을 연구한다. 고양이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 사회의 이면, 지식인들의 허위의식과 이중성이 신랄하게 풍자되어 있다. 전편에 걸쳐 유머러스하게 표현된 한바탕의 지적 유희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지만, 국 가와 개인, 근대 문명 등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야말로 이 작품을 ‘고전’의 반열에
나쓰메 소세키
끌올린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초판 2011년 6월 30일 , A5변 형판, 546면
93 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 / 이덕형 옮김
폭풍의 언덕에 있는 저택의 주인은 빈민가의 부랑아인 히스클리프를 데려다 키웠 다. 주인이 죽은 뒤에 그 뒤를 이은 힌들리는 히스클리프를 몹시 학대한다. 또 그 의 연인인 캐서린은 다른 사나이 린튼에게 시집을 가버린다. 복수의 마귀가 된 히 스클리프는 힌들리와 린튼, 두 집안을 탈취하여 제 소유로 만들어버리고 배반한 그녀를 원망하나 가슴에 맺힌 사랑은 어쩔 수 없어 캐서린이 죽은 후에 그녀의 무 덤을 파헤칠 만큼 집착한다. 그러나 드디어 그도 모든 망집(妄執)을 벗고 조용히 죽어간다. 서른한 살의 나이에 요절한 에밀리 브론테의 유일한 이 소설은 출판 이후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그 진가를 인정받으면서 100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는 영국 소설에 서 최고 걸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초판 2012년 5월 30일 , A5변 형판, 520면 *서울대 · 고려 대 권장도서
에밀리 브론테
*《옵서버 》지 선정 가장 위대한 소설 100선 *서울대 추천 고교 필독서 100선 *영 국 BBC 조사 영 국인 들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 100선 *영 국 《가디 언》지 선정 모든 어 른들이 죽기 전에 읽 어 야 할 책 3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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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스완네 쪽으로 마르셀 프루스트 / 김인환 옮김
프랑스의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대하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제1편 이다. 프루스트는 20세기 소설의 혁명을 이끈 작가로, 당시 주조를 이루던 사실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중심의 리얼리즘 소설들과는 전혀 판이한, 이른바 ‘의식의 흐름’에 따라 인간의 내면세계를 보여주는 ‘신(新)심리주의 소설’의 대가로 평가 받는다. 주인공 스완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19세기 말 새로운 지도계층으로 부각 하기 시작한 부르주아의 면모와 당시의 시대상을 속속들이 알 수 있다. 사실주의적 소설 기법을 뛰어넘은 20세기 문학의 기념비적 소설로 평가받고 있 는 프루스트의 작품은 기억 속에서 사라져가는 시간과 공간의 실재를 되살려 거 마르셀 프루스트
기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초판 2011년 8월 30일 , A5변 형판, 636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서울대 · 연 세대 권장도서 *미 국 하버 드대생이 가장 많이 읽 는 책 *서울대 추천 고교 필독서 100선
95 이솝 우화 이솝 / 이덕형 옮김
이솝 우화는 원래 어린이들이나 소년소녀들을 위한 글이라기보다는 성인들이 읽 는 글이다. 이솝 우화는 교훈적인 주제를 다루면서도 근엄한 형식으로 권선징악 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스갯소리와 익살과 반짝이는 기지로 독자를 즐겁게 하 면서 넌지시 인생의 지침, 생활인들이 깨달으면 득이 되는 생의 비법을 보물찾기 형식으로 숨겨놓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에 실린 280여 개의 우화를 읽으며 그 재 치와 익살, 일상생활과 인생에 대한 달관과 생동감 있는 생생한 대화에 놀라게 될 것이다. 초판 2009년 , 3월 30일 , A5변 형판, 376면 *고려 대 권장도서
96 페스트 알베르 카뮈 / 이휘영 옮김
카뮈의 부조리와 반항의 사상이 집약되어 있는 실존주의 소설로, 고통과 절망 가운 데 피어오르는 평범함 사람들의 뜨거운 인간애를 감동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2차 세계대전시 레지스탕스 운동의 체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페스트》는 《이방인》 에 있는 개인적 반항을 더욱 발전시켜 비인간성에 대한 집단적 반항과 연대성을 역설하고 있다. 카뮈는 《페스트》에서 랑베르의 입을 빌려 “혼자만 행복하다는 것 알베르 카뮈
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인간에게는 경멸당할 것들보다도 찬양받 을 것이 훨씬 더 많다”고 역설한다. 이처럼 인간의 존엄성과 작가의 긍정적인 사 고방식이 분명하게 드러나 있는 이 소설은 전후 20세기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 고 있다. 초판 2012년 8월 10일 , A5변 형판, 344면 *서울대 추천 고교 필독서 100선 *《로고스》지 선정 20세기를 만든 책 100선 *《옵서버 》지 선정 가장 위대한 소설 100선 *미국 하버드대생이 가장 많이 읽는 책 20선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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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오스카 와일드 / 임종기 옮김
오스카 와일드의 유일한 장편소설로서 영국 세기말 문학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며 발표 당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문제작이다. 영원한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욕망 에 사로잡힌 매력적이고 젊은 귀족 청년 도리언은 바로 오스카 와일드 그 자신을 상징한다. 도리언은 초상화가 자기 대신 나이를 먹게 하는 조건으로 자신의 영혼 을 팔아버리고 쾌락을 추구하다가 결국 추하게 변해 죽어버리는 것으로 끝을 맺 는다. 초판 2011년 12월 20일 , A5변 형판, 364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옵서버 》지 선정 가장 위대한 소설 100선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꼭 읽 어 야 할 1001권의 책
98 기러기
오스카 와일드
모리 오가이 / 김영식 옮김
나쓰메 소세키와 쌍벽을 이루는 일본 문학의 거장으로 독보적인 위상을 갖고 있 는 모리 오가이 문학의 진수를 모은 단편선. 모리 오가이의 문학은 초기에는 청신한 로맨티시즘에서 출발해 중반기에는 자연 주의와 나쓰메 소세키 등에 자극을 받았고, 후반기에는 그가 쓴 역사소설의 주인 공 사무라이처럼 감정을 배제한 엄격함을 추구한다. 이 책은 매일 집 앞을 지나는 한 의대생을 연모한다는 내용의 〈기러기〉를 비롯해 그의 대표작이라 할 만한 단 편 〈다카세부네〉 〈산쇼 대부〉 〈성적 인생〉을 수록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이해를 모리 오가이의 절제된 명징한 문체로 만나볼 수 있다. 작품: 기러기/다카세부네/산쇼대부/성적 인생 초판 2012년 4월 24일 , A5변 형판, 312면
99•100 제인 에어 샬럿 브론테 / 이덕형 옮김
고아인 제인은 자신을 양육하는 냉혹한 숙모에 반항하여 로우드 기숙학교로 보내 져 불행하게 지내던 중 가정교사로 들어간 집의 주인 로체스터와 사랑에 빠져 결 혼하게 된다. 연애와 결혼을 사회적·외부적인 사건으로 취급하여 인물의 심리에 는 깊이 들어가지 않던 기존의 소설에 반하여 이 소설은 로체스터를 사랑하면서 도 정신병에 걸린 그의 아내 때문에 결혼하지 못하고 번민하는 심리를 깊이 추구 한 점이 특징이다. 또 여성은 남성에 예속적이라 생각하던 당시에 어떤 것에도 굴 복하지 않는 제인의 독립심을 묘사한 것은 획기적인 일이었다. 제인과 로체스터 를 전통적인 소설의 미남미녀로 그리지 않고 개성미를 강조한 것도 이 작가의 참
샬럿 브론테
신함을 보여준다. 초판 2011년 8월 30일 , A5변 형판, 1권 454면 , 2권 450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연 세대 권장도서 *영 국 BBC 조사 영 국인 들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 100선 *《옵서버 》지 선정 가장 위대한 소설 100선 *미 국 하버 드대생이 가장 많이 읽 는 책 *영 국 《가디 언》지 조사 어 른들이 죽기 전에 읽 어 야 할 책 3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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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방황 루쉰 / 정석원 옮김 / 이덕형 옮김
루쉰의 두 번째 소설집으로 5·4운동 퇴조기라는 시대적 배경 아래, 중국 근대화 과정의 격변하는 사회 현실과 민중의식을 가식 없이 반영하고 근대화를 위한 계 몽사상을 고취시킨 작품이다. 루쉰은 이 소설집을 통해 당시 농촌 사회의 비참한 생활을 동정하며 여성을 압박하는 봉건질서에 대한 회의를 보여준다. 한때는 높 은 이상을 품었으나 사회에서 소외되어 몰락해가는 지식인의 모습을 그린 〈술집 에서〉 〈고독한 사람〉 〈죽음을 슬퍼함〉,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다 결국 현실 과 타협한 채로 삶을 이어가는 속물 지식인을 풍자한 〈행복한 가정〉, 구경거리를 좋아하는 민중의 근성을 그린 〈조리돌리기〉 등에서 중국의 전통과 민중의식에 대 해 이야기하고 있다. 초판 2012년 9월 28일 , A5변 형판, 256면
102 타임머신 허버트 조지 웰스 / 임종기 옮김 / 이덕형 옮김
과학 소설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웰스의 데뷔작이자 대표작. 주인공인 시간 여행 자는 80만 년 후의 퇴화된 인류를 보고 오고, 뒤이어 다시 3000만 년 후의 인류가 멸망하고 갑각류와 비슷한 생물이 사는 미래를 둘러보고 돌아온다. 작가는 이 소 설을 통해 계급적 불평등, 위선과 구태의연한 악습에 물든 빅토리아 후기 영국 사 회의 모순을 비판하고 있다. 뛰어난 문명비평가이기도 했던 작가 웰스는 자연과 학적 지식에 1세기 전이라고 믿기 어려운 놀라운 상상력, 시간에 대한 철학적 통 찰과 인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결합하여 시대를 앞서가는 소설을 창조해냈다. 허버트 조지 웰스
초판 2007년 11월 30일 , A5변 형판, 168면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꼭 읽 어 야 할 1001권의 책
103•104 보이지 않는 인간 랠프 엘리슨 / 송무 옮김
미국 현대문학 가운데 가장 뛰어난 소설로 ‘전미도서상’을 수상하고 《북 위크》지 조사에서 2차 세계대전 이후에 나온 책 중 가장 훌륭한 책으로 선정되었을 뿐 아 니라 대다수 비평가들이 금세기 최고의 책으로 꼽는 작품이다. 인류 역사 이래로 끈질기게 대두되어온 ‘인간이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인가’라는 인간 존재의 문 제를 추구하고 확인하는 이 작품은 오늘날 권위와 비인간적인 제도의 희생물이 되고 있는 현대인에게 바치는 휴머니즘 선언이다. 초판 1983년 2월 25일 , A5변 형판, 1권 424면 , 2권 424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타임 》지 선정 현대 100대 영 문소설 *《뉴스위크》지 선정 세계 최고의 책 50선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꼭 읽 어 야 할 1001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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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훌륭한 군인 포드 매덕스 포드 / 손영미 옮김
20세기의 가장 뛰어난 영문학 작품 가운데 하나로 완벽한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 고 있다. 비극과 블랙 유머를 섞어놓은 분위기 덕분에 영어로 쓴 최고의 프랑스 소설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1915년 처음 발표되었을 때 비도덕적 사회와 인물 군 상에 대한 가감 없는 묘사는 수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이후의 소 설 기법에 큰 영향을 미쳤다. 1차 세계대전 발발 전의 시대를 배경으로 두 커플이 겪는 비극적인 삶을 그린 작품이다. 원제는 ‘가장 슬픈 이야기’(The Saddest Story)였으나 1차 세계대전 발발 후 출판사의 요청으로 ‘훌륭한 군인’(The Good Soldier)이라는 현재의 제목을 붙였다. 초판 2013년 1월 30일 , A5변 형판, 296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꼭 읽 어 야 할 1001권의 책 *「 랜 덤 하우스」 선정 20세기 영 문소설 100선 *칼리 지보드가 추천한 고등학생 필독 도서 100권
106 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 / 송영택 옮김
작가 자신의 학창 시절 쓰라린 체험을 바탕으로 쓴 자전적 경향이 짙게 배어 있는 작품이다. 어른들의 욕심 때문에 희망을 무시당하고 성적 위주 교육의 희생양이 된 한 소년의 고뇌와 방황을 가슴 아프게 묘사하고, 비인간적인 교육제도에 신랄하게 항의함으로써 당시 독일 교육계에 큰 파문을 던진 작품으로 유명하다. 초판 2013년 3월 25일 , A5변 형판, 220면 *서울대학교 선정 동서양 고전 필독서 200선 *국립 중앙도서관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작품 *서울대 추천 고교 필독서 100선
107•108 죄와 벌 도스토옙스키 / 김학수 옮김 / 이덕형 옮김
도스토옙스키는 심각하면서도 정확하고 확실한 심리묘사에 뛰어나, 회화를 통해 인물의 개성을 선명하게 부각시키고 있다. 주인공 라스콜니코프는 서구적인 합리 주의자·무신론자다. 빈곤에 허덕이고 고독에 짓눌린 그는, 한결같이 추상적 사색 에 몰두한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인류는 ‘나폴레옹’과 ‘이(蝨)’로 분류된다. 즉 선악을 초월하고 스스로가 법률이나 다름없는 비범하고 강력한 소수 인간과 인습 적 모럴에 얽매이는 약하고 평범한 다수 인간으로 나뉜다. 그는 자신이 전자에 속 하는 것으로 확신하고, 이를 입증하고자 한 마리 ‘이’에 불과한 무자비한 고리대 금업자 노파를 살해한다. 그러나 이론적으로는 전혀 설명이 안 될 ‘비합리적인’ 양심의 가책으로 고민한 끝에, ‘성스러운 매춘부’ 소냐의 권유에 따라 자수를 하 고, 시베리아의 감옥으로 끌려간다. 초판 2013년 4월 25일 , A5 변 형판, 1권 416면 , 2권 448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미 국 하버 드생이 가장 많이 읽 는 책 20선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꼭 읽 어 야 할 1001권의 책 *고려 대 · 경 희대 권장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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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밤의 노예 미셸 오스트 / 이재형 옮김
평생 단 두 편의 작품만을 발표하고 문단에서 명성을 떨친 미셸 오스트의 야심작. 마흔네 살의 무명작가 미셸 오스트는 이 작품으로 공쿠르상을 수상함으로써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겨주었다. 독자는 심약하고 무능한 주인공 아르쉐의 의식 세계를 따라 몽환적인 분위기 속 에서 주인공의 자기 탐구에 동참하게 된다. 작품 전체의 공간적 배경을 이루고 있 는 센강을 따라 이어지는 그의 탐색은 출구 없는 방에 갇힌 채 끊임없이 자기 존 재의 근원을 찾아내야 하는 인간의 보편적 운명을 보여준다. 초판 1987년 3월 20일 , 신장판 2013년 9월 20일 , A5변 형판, 384면 *공쿠르상 수상작
110•111 바다여 바다여 아이리스 머독 / 안정효 옮김 / 이덕형 옮김
조지 엘리엇 이래 가장 지적인 소설가, 영국 현대문학을 빛낸 불멸의 작가 아이리 스 머독의 부커상 수상작! 배우 겸 연출가인 애로우비는 마지막 퇴장을 준비하기 위해 무너지는 파도에 깊 이 침식된 어느 바닷가 오두막집을 찾아 지난날 화려했던 생애를 회고한다. 아름 다운 여인들, 연극계의 폭군으로서 누렸던 영광, 찬란했던 과거를 정리하고 삶의 파편들을 파도에 실어 영원한 시간 속으로 보내려는 찰스 애로우비, 평온한 바닷 가, 갑자기 나타난 첫사랑 하틀리, 과거와 현재가 뒤섞이며 질투와 광기 어린 사 랑, 죽음과 회한, 정열과 환희의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초판 1983년 4월 30일 , A5변 형판, 1권 352면 , 2권 404면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꼭 읽 어 야 할 1001권의 책
112•113 부활 톨스토이 / 김학수 옮김
모스크바에서 농촌에 이르기까지, 페테르부르크에서 시베리아 유형지에 이르기 까지, 러시아 사회의 모든 계층을 여러 각도에서 샅샅이 관찰하며 암울하고 기만 적인 19세기 러시아 문명을 고발한 거작으로, 톨스토이가 사실주의 작가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작품. 청년 귀족 네흘류도프는 열여덟 살 소녀 카튜사를 범해 임신시킨 후 그녀를 버리고 떠난다. 출생한 아이가 죽은 후 카튜샤는 윤락녀 가 되고, 급기야 살인 혐의로 기소되어 법정에 선다. 이때 네흘류도프가 우연히 카튜샤의 배심원으로 재판정에 서는데 그는 카튜샤의 무죄를 확신하면서도 침묵 한다. 결국 카튜샤는 시베리아 유형을 선고받고, 네흘류도프는 자신의 죄를 속죄 하려고 카튜샤에게 청혼한다. 초판 2014년 1월 10일 , A5변 형판, 1권 376면 , 2권 376면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꼭 읽 어 야 할 1001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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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 조라 닐 허스턴 / 이미선 옮김
미국 흑인 여성문학의 어머니라 불리는 허스턴의 작품으로 1970년대 미국 흑인 여성문학을 선도한 소설로 평가받는다. 주인공 재니가 세 번의 결혼 생활을 겪으 면서 흑인 여성으로서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여성인 동시에 흑인이라는 이중의 벽에 직면한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삶의 여정을 생생한 묘사로 실감나게 표현했으며, 오프라 윈프리가 영화로 만든 후 더 유명해진 작품 이다. 초판 2013년 2월 20일, A5변형판, 280면 *미 국 하버 드생이 가장 많이 읽 는 책 20선
115 전 락 알베르 카뮈 / 이휘영 옮김
명철하게 모순을 인식하고 부조리에 대한 올바른 반항을 중추로 하여 전개되는 카뮈의 사상과 작품은 모순을 이루는 두 기본적인 문제의식이 어느 한쪽으로도 쏠리지 않는 긴장과 절도와 한계의 모럴을 지향하면서 때로는 부조리에, 때로는 반항에 액센트를 둔다. 그러나 그처럼 긴장을 요구하는 마음의 세계는 지속되지 않는다. 그의 후기 작품 《전락》과 《적지와 왕국》에서 <정오의 태양>은 기울어진 듯하고 야릇한 어둠이 작품에 퍼져 있는 듯한 느낌이다. 《전락》의 주인공 클라망스는 지상의 지옥 적지(謫地)에서 허망한 인생을 안고 헤 매건만 우리가 기다리는 “나는 반항한다. 그러므로 나는 있다”는 말을 끝끝내 하 지 못한다. 그저 원죄처럼 후회를 이끌고 자소(自笑)의 나락으로 떨어질 뿐이다. 초판 2014년 4월
인간의 대지 생텍쥐페리 / 이가림 옮김
20세기 프랑스 작가 중에서 앙드레 말로와 더불어 가장 위대한 실존주의적 행동 문학을 낳은 생텍쥐페리는 비행사라는 특이한 직업을 통해 얻은 체험을 생생하게 기록한 증언들을 남겨 각별한 주목의 대상이 된 작가다. 특히 그의 대표작 《인간 의 대지》는 마치 농부가 쟁기로 밭을 갈아나가듯, ‘하늘의 농부’가 되어 사람의 땅을 조감하고 방대한 우주의 신비를 파헤쳐 보여준 삶의 기록 그 자체다. 거의 산문시에 가까운 아름다운 문체로 인간의 진실을 성실하게 그려나가는 그의 세계는 한 개인의 단순한 모험적 현장 보고를 넘어 우주적 명상의 비전을 제시하
생텍쥐페리
는 데까지 확대된다. 그의 행동과 사고의 핵심을 이루는 직업의 소명, 연대 의식, 책임, 성실성 등의 실존주의적 주제들이 매우 계시적으로 구현되어 있는 《인간의 대지》는 생텍쥐페리의 인간관과 세계관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초판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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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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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죽이기 하퍼 리 / 김욱동 옮김
출간된 지 35년이 넘은 이 책은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으며 1961년 퓰리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 정의로운 백인 변호사가 백인 여자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던 흑인을 변론한다는 내용. 인종문제를 다루지만 소설이 이야기하려는 것은 그보다 더 근본적인 삶 전체에 대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무대는 대공황 직후, 2 차 세계대전이 터지기 직전의 암울하고 궁핍했던 1930년대 미국 앨라배마 주의 조그만 마을로 백인 변호사 애티커스의 어린 딸이 마을 사람들과 아버지 곁에서 겪었던 일을 적어 내려간 일종의 성장 소설이다. 초판 2002년 9월 15일 , A5변 형판, 544면 *미 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타임 》지 선정 현대 100대 영 문소설 *《뉴스위크》지 선정 세계 최고의 책 50선 *《옵서버 》지 선정 가장 위대한 소설 100선 *영 국 《가디 언》지 조사 어 른들이 죽기 전에 읽 어 야 할 책 30선
거장과 마르가리타 ① ② 미하일 불가코프 / 박형규 옮김
20세기 러시아 문학의 거장 불가코프의 걸작. 바흐친이 카니발 문학의 주요 특징 이라고 말한 공식 권위에 대한 해방과 변화와 교체, 정상적인 것의 전복으로 가득 차 있는 작품으로, 이야기 전체가 한 편의 거대한 연극 같은 성격을 띤다. 소련 당 시를 비판한 풍자 소설이자, 환상적 사실주의 소설, 또는 장르 판타지 소설로도 읽을 수 있다. 소설은 20세기 초 모스크바에 볼란드라는 악마가 나타나면서 시작된다. 줄거리 는 크게 ‘거장’이라 불리는 작가와 그의 애인 마르가리타의 이야기, 검은 마술의 악마 볼란드와 그 일당인 작은 악마들이 모스크바를 파괴하는 또 하나의 이야기 로 나뉜다. 작품의 주요 테마는 2천 년 전 예수에게 사형을 언도한 유대 총독 본 디오 빌라도에 대한 이해와, 소비에트 연방 설립 직후 가난하고 혼란스러운 모스 크바의 사회상, 마지막으로 소비에트 정권 아래서 문학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대 한 비판이다. 초판 2006년 8월 10일 , A5신판, ① 352면 ② 332면 *영 국 《가디 언》지 조사 어 른들이 죽기 전에 읽 어 야 할 책 30선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마여 앤젤루 / 김욱동 옮김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토니 모리슨,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와 더불어 미국 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흑인 여성으로 꼽히는 마여 앤젤루의 자서전적 성장 소설. 그녀가 살아온 삶의 궤적은 번영과 발전의 빛에 가려진 미국의 현대사를 고스란 히 드러내는 감동적이면서도 고귀한 성장의 기록이기도 하다. 이 책은 앤젤루의 저서 중에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읽히고 있다. 1969년 출판 되자마자 선풍적 인기를 끌어 《뉴욕타임스》 최장기 베스트셀러로 3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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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지켰으며, 하퍼 리의 《앵무새죽이기》, 랠프 앨리슨의 《보이지 않는 인간》 과 함께 미국의 수많은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필독서로 읽히고 있다. 초판 2006년 7월 5일 , A5변 형판, 428면
보트 위의 세 남자 제롬 K. 제롬 / 김이선 옮김
1889년 영국에서 출간된 코믹 소설로 한번 잡으면 도저히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코믹문학의 고전이다. 킹스턴에서 옥스퍼드까지 보트를 타고 여행하는 세 남자에 관한 이 이야기는 애초에 루트를 따라 명승고적을 탐방하는 진지한 여행 가이드 로 기획되었지만 책 전반에 넘쳐흐르는 유머와 위트는 본래의 의도를 무색하게 만들어버렸으며 인간 본성을 예리하게 관찰하는 저자의 시니컬한 통찰력은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오늘날에도 사람들의 웃음보를 터뜨린다. 출간 후 입소문을 타 고 인쇄 기술이 발달하지 못한 그 시대에 벌써 20만 부가 팔렸으며, 해적판만 100 만 부가 넘게 팔린 초특급 베스트셀러. BBC에서는 이 책의 여정을 따라가는 다 큐멘터리를 제작하기도 했다. 초판 2006년 10월 15일 , A5변 형판, 376면 *《옵서버 》지 선정 가장 위대한 소설 100선 *영 국 BBC Big Read Top 200
나다 카르멘 라포렛 / 김수진 옮김
20세기의 가장 참혹한 내전으로 일컬어지는 스페인 내전(1936~1939)은 헤밍웨 이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와 조지 오웰의 《카탈루냐 찬가》를 낳았다. 그 리고 또 하나의 소설이 《나다》이다. 이 소설은 스페인 내전 후의 삶을 다룬 스페 인 문학의 걸작으로 1944년 제1회 스페인 나달 문학상을 수상했다. 비극적 시대 를 관통하는 바르셀로나의 한 여대생의 일상을 그린 이 소설 속에는, 어린 나이에 조국 스페인의 내전을 몸소 체험하고 전쟁의 후유증을 목격해야 했던 작가 자신 의 경험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 주인공 안드레아는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겠다 는 포부를 안고 바르셀로나로 온다. 하지만 그녀의 꿈은 곧바로 외갓집 전반에 감 도는 긴장된 분위기와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벽에 부딪치고 그녀의 대학 생활 은 위태롭기만 하다. 초판 2006년 5월 15일 , A5신판, 376면
잃어버린 나 저지 코진스키 / 안정효 옮김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 감추어진 인간애를 불러일으켜주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의 소설.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가 무참히 짓밟아버린 동부 유럽에서 이름 도 없고 갈 곳도 없는 어린 소년이 생존을 위해 홀로 고통을 겪으며 갖은 재치와 기지를 발휘해 투쟁한다. 이 마을 저 마을을 전전하지만 온정은 전혀 기대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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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고, 굶주림과 학대, 나치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날 수 없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면 서 소년은 삶의 본질을 빠르게 깨달아간다. 이 소설은 고통스럽고 잔인한 이야기 지만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이 왜 중요한지를 알려준다. 그리고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어린 소년 의 힘겨운 몸부림이 코진스키의 섬세한 묘사를 통해 충격으로 다가온다. 초판 2006년 11월 10일 , B6판 양장, 400면 *《타임 》지 선정 현대 100대 영 문소설
종이시계 앤 타일러 / 장영희 옮김
앤 타일러는 이 소설에서 결혼한 지 28년 된 매기와 아이러 부부가 친구 남편의 장례식에 다녀오는 동안 겪은 일을 담담하게 써내려간다. 이렇게 평범하고 간단 한 이야기를 장편으로 풀어냈지만 예리한 심리 묘사와 유머 감각 덕에 독자들은 작품 속에 빠져들게 된다. 하루 동안에 일어나는 일들과 병행하여 이들 부부의 의식 속에서 과거와 현재가 정교하게 맞물리면서 지난 삶의 희비극`—그들의 첫 만남, 결혼, 아들 제시의 이 혼 등이 생생하게 재현된다. 이제는 인생의 중턱에 서서 자신들이 열여덟 살 때 꿈꾸었던 것과는 판이한 현재의 삶에 놀라고 내심 실망하고 있는 매기와 아이러 는 중년이라는 나이는 아름다움을 추억할 수도 있고 미래의 가능성을 꿈꿀 수도 있는, 인생 여정에서 가장 풍성한 단계이자 용서와 용납을 배우기 시작하는 시기 임을 깨닫는다. 초판 2003년 3월 25일 , A5신판, 488면
아웃사이더 S. E. 힌턴 / 신소희 옮김
1967년 처음 출간된 이 소설은 하층 계급의 패거리인 ‘그리저’와 부유한 아이들 이 중심이 된 ‘소셜’ 패거리 간의 대립을 축으로, 폭력과 계급 갈등, 편견의 문제 등을 기존 방식과 다르게 다룸으로써 ‘뉴 리얼리즘(New Realism)’의 성취라는 찬사와 함께 청소년 문학의 새 장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다. 사춘기 청소년들의 심 리가 속도감 있는 필치로 그려지며, 특히 개성이 강한 각 인물들의 묘사가 눈에 띈다. 미국에서만 750만 부, 전 세계에서 1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특히 지은 이가 17살의 나이에 발표했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었다. 1983년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영화화했고, 1990년에는 텔레비전 시리즈 로 각색되기도 했다. 힌턴은 이 소설로 ‘오랜 기간 동안 청소년의 진정한 목소리 로서 검증받은, 또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돌아보고 삶을 성찰하도 록 해온 책의 작가’에게 주어지는 ‘마거릿 A.상’의 첫 수상자가 되었다. 초판 2004년 7월 10일 , B6판 양장, 3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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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야 S. E. 힌턴 / 신소희 옮김
청소년 문학의 새로운 장을 펼친 소설가로 평가받는 작가 힌턴이 쓴 《아웃사이 더》 이후 약 1년이 지난 뒤의 이야기. 우정의 갈림길에 선 두 소년의 이야기를 중 심으로 십대의 불안과 절망을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다. 젊은 날에 누구나 한 번쯤 인생의 갈림길에서 마주치는 선택의 순간이 새로운 인물들과 사건을 배경으로 펼 쳐진다. 초판 2010년 1월 20일 , B6판 양장, 228면
자전거를 탄 세 남자 제롬 K. 제롬 / 김이선 옮김
‘도대체 인간이 저 정도로 게으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심하게 게으른’ 세 남자 의 템스 강변 크루즈 여행을 그렸던 걸작 코믹 소설, 《보트 위의 세 남자》의 후속 편. 이번엔 유럽의 블랙 포레스트를 횡단하는 자전거 여행이다. 여행을 앞둔 세 남자에게 닥친 첫 번째 시련. 자신이 얼마나 혼자 있는 시간을 원했는지 이야기하 며 남자의 가슴에 못을 박는 아내. 첫 걸음부터 삐걱거리는 그들의 여행 계획은 자전거를 준비하면서, 외국인을 위한 영어 회화 책을 들고 신발을 사러 구두점을 찾아가면서, 독일의 거리를 거닐고, 기차를 타면서 순간순간 위기를 맞는다. 자괴 감에 사로잡혀 자전거이기를 포기하려는 자전거에 대처하는 법, 소란을 일으키고 싶은 영국 청년들이 독일에서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간단한 방법, 영국인의 독일 어를 독일인이 알아듣게 발음하는 방법, 블랙 포레스트를 가로지르며 식당을 찾 는 방법 등 일상의 지루함을 날려줄 재치와 유머가 이야기 속에 가득하다. 초판 2007년 4월 5일 , A5신 변 형판, 261면
타인의 얼굴 아베 고보 / 이정희 옮김
극히 일상적인 도시 생활 속에서 평범한 시민에게 스며드는 존재의 위태로움을 묘사하는 이 소설은, 《모래의 여자》, 《불타버린 지도》와 함께 아베 고보의 ‘실종 3 부작’이라 불린다. 실험실 액체질소 폭발로 얼굴을 잃은 남자 주인공 ‘나’. ‘나’는 도저히 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버린 얼굴로 인해 자기 자신과 타인을 연결하는 통로가 차단돼버렸다고 생각한다. 그는 본래 자신의 얼굴을 찾으려고, 나아가 인 간관계를 회복하려고, ‘타인의 얼굴’을 한 인간의 피부와 똑같은 가면을 만든다. 완성된 가면을 쓰고 타인으로 변신한 그는 자기 부인을 유혹한다. 아내가 유혹당 하자 가면에 질투를 느끼게 되고, 가면에 몸을 허용한 아내를 단죄할 것을 결심한 다. 독창적 발상과 표현, 실존주의적인 문제 제기, 초현실주의 수법과 세밀화를 그리듯 치밀한 묘사 등 아베 고보 문학의 특징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초판 2007년 5월 30일 , B6판 양장, 34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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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인간 아베 고보 / 송인선 옮김
1973년에 발표한 장편소설. 발표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라 평론가들의 평론 대상이 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기도 하다. 고도경제성장기 속에서 나타난 존재이자 자본주의적 가부장제 사회에서의 탈락자로 묘사되는 상자 인간은 쉽게 말해 현대사회에 보여지는 인간의 새로운 존재형태를 일컫는다. 아베 고보의 조 형 인물인 ‘상자인간’은 1990년대에 와서는 노숙자들을 일컫는 말이 되었다. 물 론 아베 고보가 만들어낸‘상자인간’은 단순히 노숙자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스스로 일체의 ‘등록=소속’을 거부한 사람들을 뜻한다. 이들에게‘얼굴’은 큰 의 미를 지니지 않는다. 그러므로 스스로‘얼굴’을 없애버린 것이다.‘상자인간’은 두 말할 나위 없이 현대 도시사회에 나타나는 인간 존재의 변용과 해체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발표한 그 이듬해 1974년부터 영어를 비롯하여 러시아어· 독 일어· 프랑스어 등 10개 국어로 번역되어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초판 2010년 12월 27일 , B6판 양장, 284면
마음이 머무는 곳 빌리 레츠 / 김옥수 옮김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 도서에 선정되었으며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집도 절도 없 는 임신 7개월의 노발리는, 허영심이 큰 남자친구 윌리와 함께 캘리포니아로 떠 나지만 월마트 화장실에 들른 사이 그에게 버림받는다. 이때부터 월마트에서 노 발리의 비밀스런 생활이 시작되고 급기야는 월마트에서 아기를 낳게 된다. 그 후 노발리는 마을에 정착하여 독서광 포니의 도움으로 수많은 책을 접하며 지적인 세계에 눈뜨고, 인정 많은 허즈번드 자매, 쉽게 사랑에 빠지는 간호조무사 렉시 등 따뜻하고 배려 깊은 이웃들의 도움으로 딸 아메리쿠스를 키우며 살아간다. 초판 2007년 10월 1일 , A5변 형판, 472면
갈매기의 꿈 리처드 바크 / 이덕희 옮김
오래도록 읽히고 영원히 남을 수 있는 책으로 높이 평가받는 작품으로, 사상 최대 의 베스트셀러였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판매 기록을 깬 20세기 최고의 슈 퍼 베스트셀러. 갈매기 조나단은 먹기 위해 물고기 머리만 쫓는 갈매기들과는 다 른 세계를 추구한다. 조나단에게 중요한 것은 먹는 것이 아니라 나는 것이다. 갈 매기 조나단의 꿈은 곧 인간의 꿈이다. 살기 위한 이유를 갖게 된 조나단의 비상 에서 우리는 진정한 자아를 찾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인간의 모습을 본다. 초판 1973년 1월 10일 (정현종 옮김), 개역 판 1986년 12월 30일 , A5변 형판, 128면 *영 국 BBC Big Read Top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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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생텍쥐페리 / 전성자 옮김
이 책에서는 어린왕자의 눈을 통해서 바라보는 신선한 상상력과 순수함의 세계가 펼쳐진다. 조그만 별에서 혼자 사는 어린 왕자는 홀연히 날아온 장미 씨앗을 키우 면서, 그리고 마음으로 보아야만 진정으로 볼 수 있다고 말해준 여우와의 만남을 통해서 서로를 길들여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어른들의 잃어버린 진 실을 되찾아 참다운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철학적이면서도 아름답게 그리는 이 책은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초판 1972년 3월 20일 (김현 옮김), 개역 판 1982년 10월 30일 , A5변 형판, 140면 *영 국 BBC Read Top 200
홍당무 쥘 르나르 / 이가림 옮김
쥘 르나르가 자신의 소년 시절의 체험을 바탕으로 소년에 관한 진실을 있는 그대 로 그린 작품. 붉은 머리칼에 주근깨투성이 소년 홍당무는 매정하고 자아가 강한 어머니의 심한 구박 속에서 언제나 자기 방어를 위한 엉터리 수단을 생각해내는 데, 이러한 홍당무의 태도에는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해 점점 염세적으로 변해 가는 어린이 특유의 교활함과 잔학성이 숨겨져 있다. 작가는 천사 같은 어린이가 아니라 밉고 불결하고 잔혹한, 어린이 특유의 결점을 고루 갖춘 극히 현실적인 어 린이의 생활 단면을 솔직하게 묘사한다. 초판 1984년 10월 30일 , A5변 형판, 200면
키다리 아저씨 진 웹스터 / 한영환 옮김
역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한 고아 소녀가 자선가의 후원으로 꿈과 사랑을 실현 해가는 과정을 편지 형식으로 쓴 소설이다. 신데렐라를 꿈꾸는 단순한 소녀소설 을 넘어서서 사회의 모순과 종교의 독선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불우한 어린이들에 게 따스한 사랑의 손길을 호소하는 진보적인 사상을 보여주었다. 이 책이 출판되 자 미국에서는 고아들에 대한 자선사업이 활발해졌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많은 젊은이들이 계속해서 이 소설을 읽는 이유는 사회 개혁에 대한 주장보다도 독특 하고 재미있는 구성과 발랄하고 유머에 찬 문체로 표현된 믿음과 사랑과 희망의 이야기라는 점 때문일 것이다. 초판 1977년 12월 30일 , A5변 형판, 24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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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칩스 제임스 힐턴 / 김기혁 옮김
영국의 한 학교를 배경으로 ‘얇게 썬 감자튀김’이 별명인 칩스 선생님의 일대기를 애수 넘치고, 유머러스한 문장으로 그린 작품. 소신껏 교직에 봉사하는 자세와 유 머를 잃지 않는 칩스의 따뜻한 마음은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으면서 연극· 영화로도 만들어져 호평받았다. 휴머니스트 칩스가 마흔을 넘긴 나이에 신여성을 만나 데이트하는 장면, 자신의 하숙방에 학생들을 초대해 다과회를 여는 장면, 무 수한 익살로 학생들의 배꼽을 뽑아놓는 장면 등에서 다시금 따뜻한 인간미를 지 닌 선생님을 만날 수 있다. 초판 1974년 1월 30일 , A5변 형판, 144면 * 부산시 교육청 선정 권장도서(2006)
신부님 우리 신부님 조반니 과레스키 / 김운찬 옮김
공산주의자 읍장 페포네와 교구 신부 돈 카밀로 사이에서 벌어지는 우습고 재밌 는 사건들을 통해 보는 세상 사는 이야기. 단순한 해프닝이나 웃음거리로만 끝나 지 않고 사회 현실을 풍자적으로 암시하고 있을 뿐 아니라 등장인물들이 벌이는 갖가지 우스꽝스런 사건들 속에선 따뜻한 인간애와 소박한 인정이 넘쳐난다. 돈 카밀로와 페포네로 상징되는 두 개의 이데올로기 혹은 두 개의 선이 서로 충돌하 고 어우러지는 조그만 세상은 바로 인간의 현실이며 우리 자신의 모습이다. 초판 1988년 12월 10일 , A5변 형판, 248면 * 부산시 교육청 선정 권장도서(2006)
물과 원시림 사이에서 알베르트 슈바이처 / 송영택 옮김
슈바이처 박사의 이름은 누구나 알지만 슈바이처 박사가 구체적으로 어떤 삶을 살았는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물다. 《물과 원시림 사이에서》는 그가 아프리카 로 건너가 펼친 의료 활동과 오지 체험의 기록이다. 행동하는 지성이었던 슈바이 처 박사가 전하는 아프리카의 사람과 자연 이야기는 시공을 뛰어넘어 모든 이에 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준다. 겸손한 인류의 봉사자 슈바이처 박사의 삶을 통해 독 자들은 가슴 따뜻한 휴머니즘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초판 1979년 5월 20일 , A5변 형판, 254면
물의 요정 운디네 F. 드 라 모트-푸케 / 차경아 옮김
어린이들, 어른들 모두 좋아하는 낭만주의 문학의 최대 걸작 동화. 영혼을 갖지 못한 천진하고 아름다운 물의 정령 운디네는 젊은 기사 훌트브란트를 사랑하여 영혼을 얻고 인간이 된다. 그 후 기사는 그녀의 어린아이 같은 소박함에 만족하지 못한 채 그녀를 배반하고 귀족 출신의 한 여인과 재혼한다. 기사에게 배신당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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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네는 단 한 번의 키스로 기사의 혼을 빼앗아버리고 자신은 맑은 샘물이 되어 영 원히 애인의 무덤을 감싸고 흐른다는 신비스럽고도 슬픈 이야기다. 초판 1975년 12월 30일 , A5변 형판, 168면
베토벤의 생애 로맹 롤랑 / 이휘영 옮김
세기말의 혼란한 프랑스에 만연했던 비루한 물질주의와 회의주의 사조는 젊은 롤 랑의 가슴에 증오와 반항심, 위대성에 대한 갈망을 심어주었고 그의 마음을 영웅 적 이상주의로 사로잡았다. 정신적으로 위대한 사람만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 한 롤랑은 이 한 편의 전기를 탄생시킴으로써 영웅적 정신을 유행시켰다. 이 작품 은 롤랑의 정신적 영웅이자, 억압된 정신의 해방을 기다리는 모든 불행한 사람의 반려자였던 베토벤에 대한 찬미일 뿐만 아니라, 인간이라는 이름에 값하는 사람 이 되고자 전력을 다한 베토벤의 성실성과 위대성을 통해 인생이란 고뇌 속에서 가장 행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감동의 메시지이다. 초판 1972년 10월 30일 , A5변 형판, 184면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작품
에미르의 모험 제인 로버츠 / 황경신 옮김
이 작품은 ‘우리가 왜 여기 태어나 지금 살아가는가’라는 질문에 관한 책이다. 그 다지 친절하지 않은 인생, 잘 풀리지 않는 숙제들, 계속해서 쌓이는 문제, 극도의 인내와 노력을 요구하는 절망적인 상황들을 극복하면서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이 유가 이 책 속에 있다. 또한 이 책은 ‘나는 이곳에서 당신과 더불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관한 책이다. 우주의 비밀, 시간의 비밀, 삶의 작은 틈새에서 반짝이는 영감(靈感), 용기와 창조, 그리고 희망에 대한 이야기가 여기에 담겨 있 다. 그리고 이 책은 ‘우리가 왜 죽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만약 ‘나이 드는 것’ 또는 ‘죽는 것’에 대해 열렬한 고민을 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 라면, 이 책을 통해 ‘왜 죽어야 하는가’에 대한 아름다운 이유를 발견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쉴 것이다. 때로 재미있고 때로 활기차고 때로 두근거리는 이야기들을 통해 이 모든 본질적인 질문이 던져진다. 초판 2003년 7월 1일 , A5변 형판, 180면
나의 생애와 사상 알베르트 슈바이처 / 천병희 옮김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정신적 영웅인 알베르트 슈바이처의 생애와 사상에 관한 자전적 보고서. 뛰어난 오르가니스트이자 음악학자, 신학자, 철학자로서 자신에 게 돌아올 눈부신 명성을 버리고 아프리카 원시림 속의 의료 선교사가 되는 길을 택한 그의 생애는 생에 대한 외경심이라는 자신의 사상을 삶에 그대로 반영시킨 탁월한 실천가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나의 인식은 비관적이지만 의욕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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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낙관적이다”라고 선언한 그의 사상 속에서 인류의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확신 과 인생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엿볼 수 있다. 슈바이처의 생애와 사상을 알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보다 더 큰 감동과 교훈을 안겨주는 작품은 없을 것이다. 초판 1975년 7월 10일 , A5변 형판, 276면
안네의 일기 안네 프랑크 / 이건영 옮김
전쟁이 초래한 가공할 인간성의 타락을 생생하게 고발한 이 작품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춘기를 맞이한 한 소녀의 전쟁에 대한 공포와 단절과 고독, 그리고 그 속 에서도 여지없이 피어나는 애절한 사랑을 담고 있다. 네덜란드가 독일군에게 점 령당하자 유태인인 안네의 가족은 도피할 곳을 못 찾아 암스테르담에 숨어 살게 된다. 그때 안네의 나이는 13세. 그로부터 2년 동안 안네는 정열과 위트와 지혜, 풍부한 내면 생활을 바탕으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 없이 부모와의 관계, 자의식의 발달, 이성에의 눈뜸 등을 진실 그대로 쓰고 있다. 초판 1971년 3월 15일 , A5변 형판, 360면 *《로고스》 선정 20세기를 만든 책 100선
파랑새 마테를링크 / 고은진 옮김
1911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마테를링크의 대표작. 크리스마스 전날 밤, 가난한 나무꾼의 아이들인 틸틸과 미틸은 선물은 고사하고 맛있는 과자조차 먹지 못한 채 잠자리에 든다. 그런데 그날 밤 이들의 방으로 요술쟁이 할머니가 찾아와 자신 의 아픈 딸을 위해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마법의 다이아몬드가 달린 모자를 쓰고 개, 고양이, 빵, 사탕, 물, 빛, 우유의 요정과 함께 틸틸과 미틸 은 파랑새를 찾아 길을 떠난다. 초판 2006년 9월 10일 , A5변 형판, 168면 *고려 대 권장도서
회색 노트 로제 마르탱 뒤 가르 / 이휘영 옮김
로제 마르탱 뒤 가르의 1937년도 노벨 문학상 수상작인 8부작 대하 소설 《티보 씨네 가족들》 가운데 1부. 1차 세계대전 직전의 비극적 현실 속에서 방황하는 젊 은이들의 고민과 불안, 정열과 꿈, 어른들에게 이해받지 못하는 사랑과 고독, 그 리고 그 속에서 좌절과 방황을 극복하고 마침내 참된 생의 의미를 발견하는 과정 을 사실주의 수법으로 드라마틱하게 묘사한 이 작품은 시대를 초월하는 불멸의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문학적인 기교보다는 생의 고뇌와 기쁨에 초점을 맞추어 인생의 의의와 가치 문제를 진지하게 추구하는 작가의 성실한 태도는 생에 대한 로제 마르탱 뒤 가르
경외심을 불러일으킨다. 초판 1975년 3월 5일 , A5변 형판, 18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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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절 마르셀 파뇰 / 이재형 옮김
젊은날의 순수한 우정, 사랑과 꿈이 한데 어우러진 갖가지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아름답게 펼쳐내는 이 작품은 학창 시절의 초록빛 꿈을 담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 다. 마르셀과 라뇨의 순수한 우정은 가슴 찡한 감동을 주고, 라뇨를 비롯한 악동 들이 선생님을 곯려주려고 고심하는 장면은 웃음을 참지 못하게 한다. 실패로 끝 났기 때문에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라뇨의 첫사랑 이야기 또한 감수성 풍부한 독자들에게 감동을 준다. 사춘기 소년 라뇨와 주변 인물들에게서 벌어지는 기발 하면서도 우스꽝스런 일화들은 우리 모두가 살아가면서 한 번씩 겪어야 하는 체 험들이기 때문에 더욱 따뜻하게 다가오는 듯하다. 초판 1989년 4월 20일 , A5변 형판, 320면
밤비 펠릭스 잘텐 / 이덕형 옮김
월트 디즈니의 만화 영화로 제작되어 널리 알려진 <밤비>의 원작. 숲속에서 태어 난 새끼 사슴 밤비가 엄마 사슴과 늙은 수사슴의 가르침을 받아 성장하는 과정을 묘사한 소설이다. 동물들의 생활이 아기자기하게 전개되는 한편, 그들의 적인 인 간이 일으키는 공포와 비극, 그리고 겨울철의 생존 경쟁이 인상적으로 그려진다. 숲의 아름다운 자연, 동물들의 생태와 성장 과정, 삶의 환희와 고통, 동경, 또는 인간에 의한 자연 파괴 등이 주인공 밤비의 눈으로, 밤비의 성장과 병행하여 묘사 된다. 숲속에서 일어나는 약육강식뿐 아니라 동식물들 간의 상호 협조 또한 흥미 롭게 펼쳐진다. 국내 첫 완역본이다. 초판 2008년 1월 30일 , A5신 변 형판, 264면
꼬마 니콜라 르네 고시니 / 이재형 옮김
가는 곳마다 기상천외한 사건을 일으키는 꼬마 니콜라와 그의 개구쟁이 친구들, 그리고 주위의 어른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우스꽝스런 일들을 통해 어린이 들이 순수한 눈으로 세계를 배워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낸다. 인종적 편견 없이 순진무구한 동심의 세계를 교훈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초판 1987년 12월 20일 , A5신판, 176면
독일인의 사랑 막스 뮐러 / 차경아 옮김
아름답고 순결한 마음씨를 지닌 소녀에게 영원한 동경을 느끼는 한 독일청년의 플라토닉한 사랑을 묘사한 독일 낭만주의 작가 뮐러의 명작. 이 작품은 여느 낭만 주의 작품과 마찬가지로 순수한 사랑을 그리면서 그 순수한 사랑 이상의 것을 우 리에게 안겨주는 데 성공했다. 이 책이 문학작품으로 대단한 성공을 거둔 것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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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언어 활용이 어느 작품보다 우수하고, 단어 하나하나가 문장 속에 살아 진동하 며, 지은이의 풍부한 지식을 동반한 비유가 독자를 먼 상상의 세계로 데려갔다가 는 다시 현실로 데려오는 듯한 신비감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희생과 사랑과 환희 에 대한 의미가 명료하게 담긴 이 책은 오늘의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함께 인생의 의미를 새삼 깨우쳐줄 것이다. 초판 1967년 5월 20일 (이 덕 형 옮김), 개역 판 1987년 12월 30일 , B6판 양장, 184면
러브 스토리 에릭 시걸 / 황보석 옮김
프리 섹스와 에로티시즘이 풍미하는 세태 속에서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 을 격조 높게 그려 전 세계 젊은이들을 크게 감동시킨 사상 최대의 베스트 셀러! 이 작품은 명문 가정의 아들로 하버드 대학에 재학 중인 올리버와 이태리계 가난한 집 안의 딸 제니퍼와의 아름답고 슬픈 사랑의 이야기를 통해서 오늘날 젊은이들의 반항과 사랑, 삶과 죽음 그리고 신앙의 문제에 대한 심리와 생태를 리얼하게 묘사하고 있다. 초판 1971년 3월 1일 (이 서종 옮김), 개역 판 1994년 4월 30일 , B6판 양장, 188면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안톤 슈낙 / 차경아 옮김
낭만과 서정성을 담은 시적이고 화려한 문체와 인생을 달관하는 시선을 지닌 독 일 최대의 산문 작가 안톤 슈낙의 대표 수필 모음집. 향기와 음향에서 촉각에 이 르기까지 모든 감각을 동원해 지난날의 추억, 고향에 대한 향수, 젊은 날의 사랑 과 방황, 자연에 대한 친밀한 애정 등을 치밀하고 섬세하게 그려냄으로써 환상의 경지로까지 승화시킨 이 책은 오랜 세월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따뜻하고 잊히지 않는 마음의 양식이 되고 있다. 초판 1974년 11월 30일 , 신장판 2004년 11월 20일 , B6판 양장, 256면
예언자 칼릴 지브란 글·그림 / 강은교 옮김
반세기가 지나도록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널리 읽히는 지브란의 대표적인 산문 시집. 고뇌하고 방황하는 오늘의 젊은이들에게 생명의 불길과 사랑의 힘과 진리 의 등불이 되어주는 현대의 성서로 평가받는다. 지브란은 세계를 두 개의 얼굴로 바라본다. 산다는 것과 죽는다는 것, 기쁨과 슬픔, 자유와 속박, 출발과 도착, 영 혼과 육체, 무한과 유한, 사랑과 증오, 선과 악, 부와 빈…… 모든 사물과 명제에 는 항상 상반되는 두 개의 방향 또는 모습이 있으며, 이 두 얼굴이 서로 배척하지 않고 껴안을 때 평화가 이루어진다는 지브란의 가르침은 눈을 감은 채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현대인에게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줄 것이다. 초판 1976년 3월 10일, 신장판 2013년 10월 20일, B6판 양장, 168면 *영국 《가디언》지 조사 어른들이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책 3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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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과 미소 칼릴 지브란 글·그림 / 김승희 옮김
칼릴 지브란의 최초의 산문시집인 이 책은 삶, 사랑, 자유, 진리, 불멸, 아름다움 에 바치는 젊은 영혼의 청순한 고백서다. 삶과 죽음, 선과 악, 죄와 구원, 풍요와 가난, 압박과 피압박, 사랑과 증오 등 서양적 대립 개념들을 동양의 순수한 정신 으로 아름답게 조화시키면서 거대한 진리의 강에 합류시킨, 우리 시대의 가장 위 대한 성자의 영혼에서 울려 나오는 감동의 노래다. 초판 1985년 10월 15일 , 신장판 2014년 3월 30일 , B6판 양장, 200면 * 이 달의 청소년 도서 선정도서( ’89)
헤르만 헤세 시집 헤르만 헤세 글·그림 / 송영택 옮김
아름다운 문체와 섬세한 묘사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헤르만 헤세의 대 표적인 시와 그림을 함께 엮었다. 헤르만 헤세는 삶의 모든 나날을 독특한 방식으 로 경험하고 묘사할 수 있었던 행운을 누린 작가다. 헤세에게 한 줄의 시행(詩行) 은 우리의 마음을 치유할 영혼의 춤이자 마술의 주문이다. 그로 인해 헤세의 서정 시들은 일상의 불협화음 뒤에 감추어져 있는 아름다운 질서를 발견해 노래하는 음악이 된다. 이 음악 속에서 현실 세계는 초현실적인 유희를 획득하고 과거에 대 한 아련한 회상은 실재의 형체가 된다. 초판 2013년 5월 20일 , B6판 양장, 240면
릴케 시집 R. M. 릴케 / 송영택 옮김
릴케의 전기 작품에 속하는 동경과 환상과 불안, 그리고 꿈과 순수한 사랑을 솔직 하게 노래한 《첫시집》, 삶의 불안을 특유의 섬세한 감각으로 노래하고 있는 《초기 시집》, 원시적인 자연인식과 신은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범신론적 사상이 흐르고 있는 《기도 시집》, 이미지가 마치 깊숙이 배어드는 음악가 같아서 릴케의 영원한 걸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형상 시집》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서정적인 작 품들을 뽑아 수록했다. 초판 2014년 , B6판 양장
말리나 잉게보르크 바흐만 / 차경아 옮김
전후 독일 문단의 황무지에서 독특하게 인생을 투시하는 주제와 이질적인 언어를 가지고 혜성처럼 나타난 여류 시인 바흐만의 서정적인 장편 소설. 출간 당시 독일판 ‘러브스토리’로 열광적인 인기를 누렸던 바흐만의 최후 작품으 로 단순히 달콤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아닌 심오한 사상과 탁월한 문학성이 돋 보이는 뛰어난 소설이다. 일단 빨려들어가면 도저히 빠져나오기 어려운 마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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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닌 이 소설을 통해 독자는 일상적인 현실과 어두운 환상, 밝은 세계를 갈구하는 동경의 편린 등이 깔린 카오스 속을 정신없이 달리게 된다. 그리고 되돌아보면 그 하나하나가 장엄한 궁전을 이루기 위한 소중한 자재였음을 문득 깨닫게 된다. 초판 1974년 6월 25일 , A5판, 344면
프랑스 중위의 여자 존 파울즈 / 이덕형 옮김
19세기의 관능과 20세기의 실존적인 자유를 조화롭게 혼합함으로써 경이로운 즐 거움을 안겨주는 존 파울즈의 야심작. 영국의 빅토리아조 시대를 배경으로 인류 문 화의 병폐, 사회 정의의 부재, 생동감 없는 귀족계급, 벼락부자가 되었지만 상류층 을 시기하고 선망하여 금력으로 계급을 사고 작위를 쟁취하려는 신흥 중산층, 인권 부재, 여성 학대 등 그 시대의 문제이자 우리 시대의 문제를 신랄하게 공격한 사회 비평적 소설로, 그 독특한 소설 미학이 우리를 놀라운 감동의 세계로 몰아간다. 초판 1982년 5월 10일 , A5판, 428면
사랑의 묘약 아르투어 슈니츨러 / 백종유 옮김
19세기 말엽 호프만 슈탈 등과 함께 ‘젊은 빈파’의 대표 작가였던 슈니츨러의 단 편소설들을 묶었다. 의학을 공부했던 슈니츨러는 인간 심리와 최면술에 관심을 가졌고 자신의 소설들 속에서 인간의 내면 세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습들과 무 의식의 세계를 문학적으로 세밀하게 그려냈다. 고정관념을 뒤엎고 예상치 못했던 결말을 제시해 끊임없는 반전의 묘미를 독특하게 살린 이 단편들은 당시에도 시 대를 앞서간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정신분석학적 의의를 가진 작품으로 프로이트 의 찬사를 받았다. 초판 1996년 11월 10일 , A5신판, 216면
약속 프리드리히 뒤렌마트 / 차경아 옮김
이 책에 실린 두 편의 작품은 대개의 추리소설에서 맛볼 수 없는 재미와 신선한 충격을 던져줌으로써 독자에게 추리문학의 새로운 세계를 보여준다. ‘추리소설 에 부치는 진혼곡’이란 부제가 붙은 〈약속〉은 추리소설의 인습적 공식을 깨뜨리 는 작업에 주력, 결과적으로 미묘한 추리적 요소를 업고 새로운 주제와 내용을 담 는 데 성공함으로써 추리소설의 새 지평을 연 걸작이다. 현대 사회에 암처럼 번져 있는 사고부재 현상을 해부해 보인 〈사고(事故)〉는 명백한 범죄자도, 수사관도 등 장하지 않는 기상천외한 구성으로 우연에 밀려 무해무탈해 보이는 평범한 한 현 대인이 법정으로 끌려 들어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린다. 초판 1989년 3월 10일 , A5신판, 25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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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연인들 라울 밀르 / 지정숙 옮김
1987년도 프랑스 저널리스트 문학상 수상작. 이 소설은 작가 자신이 말하고 있 듯이 사랑과 정열의 서사시이며 찬란한 사랑의 시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점령하에 있던 프랑스 남부 도시 니스를 무대로 전개되는 이 소설은 이탈리아인 남자와 유태인 여자 주인공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다. 등장 인물들이 저마다 최선을 다해 강렬하게 사랑하고, 고통받고 부서지면서도 끝없이 사랑하는 모습은 다시 한번 사랑과 우정, 의리, 행복 등 삶의 전반에 대 해서 깊이 생각하게 한다. 초판 1991년 8월 30일 , A5신판, 364면
벨자 실비아 플라스 / 공경희 옮김
탁월한 문학적 재능과 비극적인 죽음으로 신화가 되어버린 천재 시인 실비아 플 라스의 자전 소설로, 실비아 플라스가 자신의 자살 시도와 정신 치료 경험을 토 대로 쓴 작품이다. 한 재능 많은 젊은 여성 작가가 신경쇠약증에 빠져들며 서서 히 몰락해가는 과정을 시적인 문체로 담아냈다. 이 소설의 주인공 에스더 그린 우드의 삶은 실비아 플라스의 삶과 유사점이 많으며 사회적 억압과 폭력성, 여 성의 성 정체성, 모녀의 갈등이라는 주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초판 2006년 2월 6일 , A5변 형판, 312면 * 《타임 》지 선정 현대 100대 영 문소설 * 미 국 하버 드생이 가장 많이 읽 는 책 20선
20세의 원점 다카노 에쓰코 / 김옥희 옮김
1969년 6월 24일 오전 2시경, 한 여대생이 화물차가 달려오는 선로에 뛰어들어 자살했다. 그녀에게 유서는 없었다. 하지만 대학 노트 십여 권에 달하는 일기에 유서보다도 더욱 리얼하게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그녀의 심경이 토로되어 있었다. 그 일기가 어느 잡지에 발표된 것이 계기가 되어 한 여대생의 치열한 삶은 세간의 관심을 끌게 되었고, 그렇게 해서 이 책은 출판되었다. 출판 후 독자들의 반응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으며, 곧바로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물론이고, 1973년에는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많은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는 스테 디셀러가 되었다. ‘20세의 원점’으로서 겪는 고독감과 미숙함이 저자 특유의 감 수성으로 펼쳐진다. 초판 2004년 5월 25일 , A5신판, 25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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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연인 율리아 프랑크 / 강혜경 옮김
현대인의 일탈과 소외, 외로움, 관능적인 몸과 섹스, 주인공들이 벌이는 애정 행 각의 감각적인 면모를 그려낸 소설집. 원제는 ‘동체착륙’이며, 부제는 ‘접촉에 대 한 이야기’로 몸을 소재로 한 다양한 만남과 애증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책에 나 오는 만남들은 계획적이거나 질서가 잡혀 있지 않다. 비상사태에서 갑작스레 불 시착할 수밖에 없는 비행기처럼 애정 없이 섹스를 갈구하기도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언니나 친구의 연인을 유혹하며, 옆집 남자의 섹스를 훔쳐보는 것으로 관음 증을 충족시키기도 한다. 수록 작품 : 〈친구와 연인〉 〈등뒤에서〉 〈기차여행〉 〈해수욕장〉 〈달팽이빵〉 〈당신과 그를 위해〉 〈맛이 없나요?〉 〈고향친구〉 초판 2005년 2월 20일 , B6판 양장, 176면
부러진 날개 칼릴 지브란 / 이덕희 옮김
‘20세기의 단테’로 일컬어지는 칼릴 지브란의 처녀 소설. 칼릴 지브란은 평생을 독신으로 지내면서 옛 시대의 성현들처럼 진리를 찾아 세 계의 각지를 돌아다니며 오랜 명상 속에서 특유의 종교적 비전으로 가득 찬 작품 들을 써왔다. 《부러진 날개》는 좌절된 첫사랑의 경험을 다룬 작품으로 소설이라기보다는 지브 란 자신의 순수한 자전적 기록이라 할 수 있으며 아라비아어로 쓰여진 그의 작품 중 최고 걸작으로 꼽힌다. 모든 존재의 통합과 보편성을 믿었고, 단순하고 비개인 적인 자유를 갈망했으며, 만물과의 조화에 몰입한 우리 시대 최고의 성자 지브란 의 작품에서 우리는 슬픔을 극복하는 신앙과 고독을 능가하는 사랑의 승리에 대 해 말하는 그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초판 1978년 11월 30일 , B6판 양장, 176면
제니의 초상 로버트 네이선 / 이덕희 옮김
젊은 예술가와 과거로부터 소생한 한 소녀의 아름다운 사랑을 환상적인 수법으 로 그려낸 네이선의 대표작. 작가는 미의 궁극적 자태로서의 여성의 아름다움을, 나타났다간 사라지는 그 미묘한 본질을, 영원히 동경하되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영혼의 고향을 제니라는(젊은 부인도 소녀도 아닌 연령이 없는) 여성의 모습으로 구현한다. 사랑의 신비와 그 본질을 간결함 속에서 환상적이고 시적인 문체로 극 명하게 묘사한 이 소설은 극도로 물질화된 문명 속에서도 우리 영혼에 내재된 아 름답고 순수한 사랑에 대한 영원한 동경은 말살할 수 없음을 아름답게 보여준다. 초판 1981년 12월 30일 , A5신판, 18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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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와 형리 프리드리히 뒤렌마트 / 차경아 옮김
세계 문단에 일대 파문을 던진 문제의 추리 소설. 책으로 출간되자마자 단숨에 1백 만 부를 넘는 판매부수를 올리고 교과서에 수록되는 영광을 안기까지 했다. 이 책 에 실린 〈판사와 형리〉와 〈혐의〉는 추리 소설이나 탐정 소설의 전통적 카테고리를 이어받고 있되 그 전통적 도식에 반기를 들고 새로운 추리 소설의 세계를 전개함 으로써 대중적인 일반 추리 소설의 한계를 뛰어넘는 탁월한 문학성을 보여준다. 초판 1988년 1월 20일 , A5신판, 286면
페드라 야엘 로탄 / 안정효 옮김
히폴리투스, 테세우스, 페드라. 이 세 인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 증오, 복수, 죽음 등이 빚어내는 열정적이고도 비극적인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그리스 선박왕 의 딸 페드라는 선박업계의 실력자 타노스와 결혼한다. 타인의 시선을 끄는 원숙 한 아름다움과 신비감을 지닌 페드라는 타노스의 장성한 아들 알렉시스를 보는 순간 운명적인 사랑을 예감한다. 초판 1988년 9월 20일 , A5신판, 284면
19 그리고 80 콜린 히긴스 지음 / 정성호 옮김
영화로 만들어지고 연극으로 공연되면서 전 세계 젊은이와 지식인 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 이 소설은 열일곱 번이나 자살극을 벌인 19세 소년과 의지할 곳 없지만 유쾌하기 그지없는 80세 노인 모드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감동을 더한다. 삶에 대한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끊임없이 자살 소동을 벌이는 해럴드 는 어느 날 장례식장에서 수박을 먹으며 씨를 뱉어내는 모드 할머니를 만난다. 묘 지에서, 폐차장에서, 건물 해체 작업 현장에서 즐거움을 찾던 해럴드는 양배추밭 에서, 막 태어난 아기들이 있는 병원에서, 똑같아 보이지만 서로 다른 국화꽃들이 가득한 꽃밭에서, 20미터나 되는 높다란 나무 위에서 모드 할머니와 함께 삶을 즐 기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운다. 초판 1987년 12월 23일 , B6판 양장, 240면
우리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가 루 살로메 / 송영택 옮김
니체, 릴케, 바그너, 프로이트 등 유럽의 뛰어난 지성들에게 영감을 던져주고 그 자신 홀로 우뚝 섰던 루 살로메. 그녀의 탁월한 문학적 감성이 돋보이는 작 품으로 사랑과 고뇌, 신앙과 이성의 갈등을 그린 자전 소설이다. 발표 당시 유 럽의 비평가들은 신앙과 이성의 갈등을 대담하게 다룬, 용기와 날카로운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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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통찰력을 지닌 놀라운 작품이라고 평했으며, 그녀가 23세의 여성이라는 것 이 알려졌을 때 그 놀라움은 더욱 커졌다. 루 살로메는 이 소설에서 쿠노로 대 표되는 적극적 허무주의와 루돌프로 대표되는 소극적 염세주의, 두 유형을 통 해 신앙을 상실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실존적 인간 존재의 유형을 제시한다. 초판 1978년 7월 10일 , B6판 양장, 248면
끝없는 이야기 ① ② 미카엘 엔데 / 차경아 옮김
인간의 내면세계가 갖는 가치를 집요하게 추적해온 작가 미카엘 엔데가 심혈을 기울여 쓴 동화로 전 세계 독자들을 매혹시켰다. 외로운 열 살짜리 소년 바스티 안. 자신의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꿈틀거리는 그 무엇인가의 참뜻을 알기까 지 소년이 겪는 아슬아슬한 모험, 기쁨과 환멸이 제목과 같이 ‘끝없는 이야기’ 속 에 펼쳐진다. 현실계는 자주색, 환상계는 초록색으로 구분해 두 가지 색깔로 인쇄 했으며, 총 26면의 환상적인 삽화는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초판 1979년 12월 15일 , A5판, ① 344면 ② 340면 * 이 달의 청소년 도서 선정도서( ’96)
파란꽃 노발리스 / 김주연 옮김
인간의 영원한 꿈과 환상과 이상을 동경하며 독자적인 사유 체계인 마술적 관념 론을 세워 철학과 종교 사상을 자신의 작품세계에 밀접하게 연관시킨 독일 낭만 주의의 최고 시인이자 작가인 노발리스의 대표작. 꿈에서 본 파란꽃을 찾아서 방 랑의 길을 떠난 하인리히는 새로운 세계를 만나 여러 가지 경이로운 체험을 하면 서 원숙한 대시인으로 성장한다. 이것은 한 인간의 발전 과정에 대한 은유라고 할 수 있으며 한 젊은 의식이 걷는 영혼의 발전이라고도 할 수 있다. 초판 1978년 8월 20일 , B6판 208면 노발리스
대장 몬느 알렝 푸르니에 / 김치수 옮김
알렝 푸르니에는 28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프랑스 작가로 《대장 몬느》는 그의 유일한 소설이다. 그러나 이 소설은 그를 문학사에 길이 남는 세계적인 작가 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작품은 불문학에서 비중 있는 중요한 작품으로 높 이 평가받는다. 답답한 현실로부터의 정신적 탈출을 위해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젊은이들의 모험은 삶에서 매우 중요하다. 젊음과 꿈과 낭만과 사랑과 이상을 빼 앗아가는 것뿐인 현대의 절박한 상황에서 젊음의 정열을 불태우고자 몸부림치는 주인공들의 삶은 우리에게 잃어버린 삶의 본질을 일깨워준다. 초판 1972년 10월 30일 , B6판 24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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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영혼의 고백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송영택 옮김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젊은 남성의 사랑 문제를 다룬다면 《아름다운 영혼의 고백》은 젊은 여성의 사랑을 중심으로 인간의 성장 과정을 그린다. 언뜻 보기에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깊은 고뇌를 보여주는 듯하지만 순수한 정신 적인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아름다운 영혼의 고백》이 더욱 깊은 고뇌를 보여주 는 사랑의 체험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소설은 순진무구하면서도 이 세상 혼탁을 피하지 않는 한 여성이 지상에서의 고뇌를 가슴에 지닌 채 신성한 ‘하나님’ 세계 로 들어가는 내면의 긴 투쟁을 기록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베르테르의 실연과 자살로 끝나지만 《아름다운 영혼의 고백》은 여주인공 이 자신의 사랑을 하나님에 의하여 정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 결말이다. 그런 의미 에서 《아름다운 영혼의 고백》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서로 반대되면서도 쌍 벽을 이루는 연애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초판 1972년 10월 30일
스물네 개의 눈동자 쓰보이 사카에 / 김난주 옮김
쓰보이 사카에라는 작가의 휴머니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작품. 사카에는 이 작품으로 많은 서민들의 사랑을 받았고 국민의 어머니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작은 돌 선생님이라는 별명을 가진 젊은 여선생님을 둘러싸고 열두 명의 어린 제자들이 펼치는 이 이야기의 배경은 일본이 대륙 침략 전쟁에 광분했던 시 기이다. 전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린 열두 명의 아이들과 젊은 여선생님의 삶은 끊임없이 유린당하고 희생을 강요당한다. 심지어 개인에게 가장 소중한 목숨까지 나라의 명분에 바쳐야 하는 비극이 다가온다. 이 작품이 우리에게 환기시키는 감동은 그러한 환경 속에서도 열두 명의 티 없이 맑은 눈동자가, 자신의 인생과는 무관한 대의명분에 휘둘리지 않고 나름대로의 인생을 꿋꿋이 개척해나가는 열정과 의지에서 나온다. 초판 2004년 7월 25일 , A5변 형판, 240면
시티 오브 조이 도미니크 라피에르 / 이재형 옮김
‘환희의 도시’라는 뜻의 아낭 나가르는 인도 캘커타에서 가장 빈곤하고 인구 과잉 인 동네의 이름이다. 기자 출신인 저자가 이곳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매우 솔직하 고 흡입력 있게 전달하고 있는 소설. 극에 달할 만큼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는 주 민들과 삶을 함께하며 그들에게 헌신하고, 불의와 투쟁하고, 결국은 승리하는 테 레사 수녀를 비롯한 성직자들과 젊은 미국인 의사, 아샘 출신 간호사, 인력거꾼 등의 인물들이 엮어내는 감동적인 휴먼 스토리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번역 소개 되었으며 약 9백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초판 1986년 5월 25일 , A5변 형판, 56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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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계단 존 버컨 / 정윤조 옮김
‘첩보 스릴러 소설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존 버컨의 소설로, 독일의 영국 공습을 준비하는 비밀단체 ‘블랙스톤’의 음모를 파헤치는 주인공 리처드 해니의 재치와 기지가 돋보이는 장르문학의 고전이다. 1915년 첫 출간 이래 단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히치콕의 1935년 작품을 포함해 모두 세 차례 영화화됐다. 초판 2009년 9월 30일 , B6판 양장, 232면 *《옵서버 》지 선정 가장 위대한 소설 100선 *영 국 BBC Big Read Top 200
자기 앞의 생 에밀 아자르 / 지정숙 옮김
지은이가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아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던 1975년 공쿠르상 수 상작. 결국 로맹 가리가 다른 이름으로 발표한 작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이 작품 은 지상의 가장 어두운 곳이라 할 수 있는 빈민굴을 배경으로 ‘사랑의 소중함’을 주제로 삼고 있는 휴먼 드라마이다. 밤거리의 여인들이 버린 아이를 맡아 기르는 유태인 로자 아줌마, 니스의 새들을 꿈꾸는 감수성 예민한 아랍 소년 모모, ‘인간 은 사랑 없이 살 수 없다’는 명제를 들려주는 아밀 할아버지, 카츠 의사, 자움 형 제…… 이들이 얽혀 엮어내는 삶은 시궁창에 핀 꽃처럼 안쓰럽고 눈물겹다. 사랑 함으로써 승화되는 인간들의 이야기인 소설은 중동전이 한창이던 무렵에 쓰여져 더욱 의미 깊다. 초판 1988년 6월 10일 , A5변 형판, 270면
죽음 앞의 교훈 어네스트 게인스 / 김세미 옮김
1940년대 말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의 대농장을 배경으로 두 흑인이 인간으로서 의 존엄성을 찾기 위해 싸우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작가의 실제 삶과 소설의 배 경에 유사한 점이 많다. 1993년 출간되어 그 해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 으며, 1999년 이 작품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TV용 영화가 에미상을 받았다. 우연 히 강도 사건 현장에 있었다는 이유로, 그곳에서 백인이 죽었다는 이유로 끝내 사 형을 선고받은 흑인 청년 제퍼슨. 법정에서 흑인의 항변은 묵살되고, 변호사마저 그를 짐승 취급하며 자비를 구하지만 돌아온 것은 ‘돼지’라는 낙인뿐이다. 그가 ‘인간’으로 죽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떠밀려 억지로 제퍼슨을 면회하기 시작한 흑인 교사 그랜트. 그저 의무감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며 모든 것을 버리고 탈출할 꿈을 꾸던 그는, 제퍼슨과의 만남을 통해 스스로 서야 할 자리가 어딘지를 깨닫는 다. 현대사회에 만연한 차별과 우월주의, 그로 인한 무자비함에 대해 되돌아보게 하는 책. 초판 2007년 7월 15일 , B6판 양장, 38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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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 깨달음의 이야기 디팩 초프라 / 정경란 옮김
예수의 생애 가운데 12살부터 30살까지의 행적은 성서 어디에서도 기록을 찾을 수 없다. 이와 같은 예수의 ‘잃어버린 세월’에 소설적 상상력을 가미해 나사렛 출신의 젊은 구도자가 하느님의 섭리를 알고자 분투한 과정을 좇으면서 깨달음에 이르는 하나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학자이자 영적 지도자이기도 한 초프라는 예수를 일상의 낮 은 삶 속으로 내려놓아 ‘과연 나는 누구인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가슴속에 품고 있 는 예수로 다시 태어나게 한다. 초판 2010년 5월 12일 , A5변 형판, 380면
29세의 크리스마스 카마타 토시오 / 권남희 옮김
일본 열도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작가 카마타 토시오의 인기 소설. 사랑과 일, 어느 한쪽을 포기할 수도 선택할 수도 없는 나만의 삶의 방식을 찾는 당당한 싱글 들의 이야기. 사랑에서도 일에서도 당당하고 싶은 사랑스러운 여자 노리코와 쾌 활하고 일에는 열정적이지만 지극히 순정파인 아야, 그리고 그 둘의 친한 친구인 켄. 자신의 인생을 당당하게 펼쳐나가는 세 명의 싱글은 어떤 사랑을 만들어나갈 까? 특별한 그들만의 크리스마스는 어떤 빛깔일까? 초판 2011년 12월 5일 , A5변 형판, 468면
마지막 날의 시작 메리 웨슬리 / 황보석 옮김
영국작가 메리 웨슬리의 장편 소설로 1983년 런던 맥밀란 출판사에서 발간되자 마자 타임지 등에서 절찬을 받았으며, BBC드라마로 방영되었고 영화로도 제작 된 문제작. 영국의 어느 해변 마을을 배경으로 마틸다라는 한 중년 여인의 모순 에 가득 찬 삶을 과거·현재를 오버랩시키며 긴박하게 그려내, 읽는 이들에게 여 자의 삶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만든다. 풍부한 인생 경험에서 우러나오 는 폭넓은 주제의식, 블랙유머, 넘쳐 흐르는 날카롭고 산뜻한 대화로 현대 여성 이 고민하는 여성으로서의 사랑·고독·지위·역할·의무 등 여러가지 문제들을 다룬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가 흥미로움을 배가한다. 초판 1993년 4월 20일 , A5신판, 360면
집으로 가는 먼 길 캐런 매퀘스천 / 이순영 옮김
상실감에 빠져 있는 네 여성이 함께 여행하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고단 함을 위로받는다. 위스콘신에 사는 세 여성 마니, 라번, 리타는 자신들의 삶이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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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고 외롭고 고통스럽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시간은 정체되어 있다. 그들은 지금 의 삶에서 벗어나 더 나은 무언가가 나타나길 원하고 그들의 삶이 변화하기를 갈망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여성 재지가 있다. 그녀에겐 죽은 이의 목소 리를 듣는 능력이 있어서 남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 순 없지만 언제나 활기차고 긍정적이다. 우연히 한자리에서 만나게 된 네 여성은 나이도 다르고 성격도 다 르고 서로에 대해 아는 것도 없지만 위스콘신에서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마니의 긴 여정에 동행하기로 결정한다. 그런데 여행 도중 재지는 ‘프레스턴 플레이스’ 로 가야 한다는 영혼의 목소리를 듣고, 자동차 고장이 나는 바람에 낯선 사람들 의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된다. 그들은 과연 영혼의 목소리가 알려준 그곳에 당도 할 수 있을까? 그들을 이끈 영혼의 목소리는 그들에게 어떤 운명을 암시하고 있 는 걸까? 초판 2012년 12월 15일 , A5변 형판, 368면
키친 하우스 캐슬린 그리섬 / 이순영 옮김
백인 고아로 농장에 팔려온 소녀 라비니아, 농장주의 숨겨진 딸이면서도 노예로 살아가는 혼혈아 벨, 이 두 소녀의 눈으로 그려내는 가슴 아픈 가족사, 인종차별, 인간의 존엄성에 관한 이야기! 18세기 말, 버지니아의 한 담배농장에 아일랜드계 백인 고아 라비니아가 팔려온 다. 라비니아는, 농장주의 숨겨진 딸로 흑인들의 쉼터인 ‘키친하우스’에서 일하 는 흑인 노예 벨에게 맡겨진다. 라비니아는 그곳에서 자신을 보살펴주는 흑인 노 예들의 조용한 힘과 사랑 속에 차츰 새로운 가족애를 느끼는데……. 흑인의 키친 하우스와 백인의 빅하우스 사이에 아슬아슬 걸터앉게 된 라비니아, 결국 흰 피부 를 가진 라비니아는 가족 같은 벨과 흑인 노예들의 세계에서 멀어져간다. 온갖 비 극으로 점철된 키친하우스에 몰아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삶을 지탱해나가는 두 소녀의 운명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 초판 2013년 6월 20일 , A5변 형판, 480면 *뉴욕타임 스 · 아마존닷컴 베 스트셀러
무 게 — 어느 은둔자의 고백 리즈 무어 / 이순영 옮김
가슴 저미는 슬픔 속에서도 담담하게 희망을 이야기하는 이 소설은 완전한 타인 들이 만나 이루는 관계를 아름답게 그린다. _ 《오프라 매거진》 이 소설은 자기만의 세상에 숨어 있는 사람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낸다. 우리 세대 의 젊고 멋진 목소리가 탄생시킨, 긴장감 있으면서도 상처를 치유하는 소설이다. _ 칼럼 매킨(소설가)
무어는 책장을 덮고 나서도 오래도록 마음에서 떠나지 않을 소설을 썼다. 병적으 로 비만한 교수나 십대 운동선수 아이에 대한 모든 걸 무어가 어떻게 알게 되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 둘은 사랑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_ 러셀 뱅크스(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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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연민에 젖은 감상과 영민한 시각을 훌륭하게 결합한 작품이다. 리즈 무 어는 완전히 다른 두 사람의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모험을 했고 이 모험은 빛나는 성공을 거두었다. 보기 드물게 독창적이고 세련된 소설이다. _ 메리 고든(영화배우) 2013년 10월 15일 , A5변 형판, 408면
사형집행인의 딸 올리퍼 푀치 / 김승욱 옮김
중세 독일의 한 마을에서 벌어진 의문의 소년 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그 배후를 파 헤치는 한 사형집행인의 분투를 그렸다. 마녀사냥과 집단 히스테리, 권력의 추악 한 음모를 생동감 있게 파헤친 미스터리 소설. 《장미의 이름》과 《다빈치코드》에서 보여준 스릴과 흥미진진함을 다시 한 번 보여 준 추리소설 부분 최대 화제작. 재미있는 신선한 목소리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독자들은 감탄할 것이 다. _ 《퍼블리셔스 위클리》 매 페이지마다 등장인물과 절묘한 사건 전개가 뛰어난 작품이다. _ 스콧 터로우 초판 2013년 12월 20일 , A5변 형판, 57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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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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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꽃 김용운 장편소설
《안개꽃》은 개발 초창기의 여의도를 배경으로 숙명적인 사랑에서 벗어나지 못하 는 한해림, 강민호, 허준의 엇갈린 운명을 가슴 아프게 그려내고 있으며 끝없는 욕망으로 파괴되고 마는 인간 군상을 적나라하게 묘사함으로써 한국의 사회상을 조명한다. 인간에게는 의지로써 해결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인간의 힘으로는 도 저히 뛰어넘을 수 없는 길도 있다. 그 길은 인간 능력 밖의 길로서, 스스로 택한 길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걸어가야만 하는, 그렇게 되도록 이미 주어진 숙명의 길이다. 《안개꽃》은 미묘한 흡인력이 있다. 읽어갈수록 독자들은 붙잡아두는 묘 미에 읽는 사람은 그만 압도당하고 말 것이다. 육체가 아니라 마음으로 은은히 영 혼의 전율처럼 호소되어 펼쳐지는 인간관계는 우리를 붙잡아두는 묘한 매력을 가 지고 있다. 초판 1982년 2월 20일 , 개정판 2006년 6월 20일 , A5신판, 416면 * 제19회 한국문학상 수상
불놀이 조정래 장편소설
〈인간 연습〉 〈인간의 문〉 〈인간의 단계〉 〈인간의 탑〉 등 4편의 연작소설을 묶어 출 간, 대한민국문학상을 수상한 작품. 민족적 비극의 깊은 상흔을 세월에 실어 망각 의 세계로 흘려버리지 않고 골수에 사무친 한의 생성과 전개과정을 직시하여 이 를 주어진 역사적 운명으로 수용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동족상잔으로 맺힌 엄청 난 불화와 적개심, 원한 관계 등을 휴머니즘으로 정화시킨다. 초판 1983년 7월 10일 , A5신판, 324면 * 문화공보부 추천도서( ’83) * 국립 중앙도서관 추천도서(1983) 조정래
겨울 나그네 ① ② 최인호 장편소설
유행가 가사처럼 통속적이고 빛바랜 사랑이라는 말이 어째서 이토록 순결하고 뜨 거운가. 고귀하고 아름다운 한 청년의 사랑과 슬픔, 타락과 죽음을 통해 현대라는 삶의 현장 속에서 누구나 갖고 있지만 감추어진 순수한 사랑을 그린 최인호의 장 편 소설. 비극적인 출생으로 인해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밝고 아름답게 살아 가는 청년과 그를 사랑하는, 새벽 이슬처럼 영롱하고 가녀린 여자의 가슴 두근거 리는 사랑 이야기가 독자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슈베르트 연가처럼 감미로운 첫 사랑을 아름답게 형상화한 작품으로 영화와 뮤지컬로도 제작되어 원작의 힘을 과 시하였다. 초판 1984년 12월 15일 , A5신판, ① 344면 ② 40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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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창 이병주 장편소설
한국문학작가상, 한국창작문학상을 수상한 이병주의 한국펜문학상 수상작. 생 활의 역경 속에서도 구슬처럼 영롱한 영혼을 지니고 살아가는 사람들과 좋은 환 경과 조건을 지녔으면서도 타락의 시궁창으로 빠져드는 남녀, 자기 자신에 대한 환멸 때문에 자살하는 연인들 사이에 펼쳐지는 사건을 통해 인간의 본질과 삶의 형태, 거기서 파생되는 생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게 하는 작품. 특히 운명을 감당 하며 사람으로서의 품위를 잃지 않으려는 인간의 의지를 강조한다. 초판 1984년 2월 15일 , A5신판, 436면 * 한국 펜문학상 수상작(1984)
회전목마 이건영 장편소설
약관 20세의 나이로 《한국일보》 현상공모에 당선하여 문단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 켰던 작품으로 출간 이후 지금까지 독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작 품은 현대인의 마음 밑바닥을 배회하는 선악의 동시성과 애증의 부조리를 근친혼 에 의해 이루어진 이상 혈족의 한 가정을 중심으로 파헤치고 있다. 회전목마처럼 빙글빙글 돌고 있지만 교차만 있을 뿐 진정한 만남이 없이 고독한 성 속에서 살고 있는 인간관계의 실상을 그린다. 초판 1968년 5월 10일 , A5신판, 436면 * 한국일 보 100만원 현상공모 당선작
배우 수업 강유일 장편소설
수많은 운명 곡선과 탐미적인 사랑, 안락사 문제를 빼어난 문장과 치밀한 구성으 로 긴박감 있게 그려낸 여성 작가 강유일의 《경향신문》 현상모집 당선작. 배우를 갈망하는 무명의 단역배우 임현빈과 간호사 정제하, 젊은 외과의 민우헌 사이에 펼쳐지는 끝없는 욕망과 집념, 사랑과 이상의 갈등을 통해서 모든 인간은 스스로 가 인생에서 자신의 배역을 맡아 연출하는 배우임을 실감케 하는 작품이다. 탁월 한 문학성, 작품의 세련미, 사건의 상징적 처리, 문장 기술의 능숙함 등이 돋보이 는 문제작. 초판 1977년 9월 5일 , A5판, 374면 * 경 향신문 400만원 현상공모 당선작
욕망의 성 김용운 장편소설
동굴처럼 깊은 심리소설 같으면서도 인간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파헤친 본격적인 사회소설. 선과 악, 진실과 위선이 항상 갈등을 빚고 있는, 인간이라는 성을 통하 여 인간의 심저에 깔려 있는 일그러진 욕망과 그 욕망 때문에 파멸의 길을 가는 인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파헤친 작품. 한 가정의 거대한 재산 상속을 둘러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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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어지는 처절한 싸움, 숱한 인물들의 격전장인 《욕망의 성》은 단순한 이권 싸움 이라는 차원을 넘어서서 보다 심원한 인간 삶의 리얼리티를 보여준다. 초판 1990년 8월 15일 , 개정판 2006년 11월 30일 , A5신판, 344면
검은 휘파람 김병총 장편소설
6·25 직후의 부산을 무대로 주먹과 두뇌로 각축전을 벌이는 어둠의 세계를 추리 적 기법으로 묘파한 김병총의 장편소설. 주먹 천하를 통일한 암흑가의 제왕 오작 두를 중심으로 의리와 배신, 폭력과 휴머니티가 동시에 난무하는 암흑 세계의 음 모, 범죄, 사랑, 눈물 등 법보다 주먹이 가깝던 그 시절의 타락상이 오랜 세월이 지나간 후 어느 날 갑자기 휘몰아쳐온 검은 그림자로 인해 그것을 파헤치고 고발 해나가야 하는 한 법학도의 고뇌와 선명한 대조를 이루며 펼쳐진다. 초판 1984년 10월 30일 , A5판, 374면
어머니가 가르쳐준 노래 최인호 자전소설
무식하고 난쟁이처럼 키가 작아 볼품없는 어머니. 툭하면 동네 사람들과 천박스 럽게 싸우는 어머니. 시장에서 콩나물 한 줌에 낯을 붉히곤 하는 어머니. 그러나 자식을 위해서라면 아까울 것도 두려울 것도 없는 어머니는 남의 집 꽃밭에 핀 꽃 들에 감탄할 줄 알고 자식의 성격을 꼭꼭 집어낼 줄도 안다. 형제 가운데 유일하 게 어머니에게 싸우려고 덤벼들어 어머니를 속상하게 하곤 했다고 고백하는 최인 호는 누구나 그렇듯이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야 그 사랑이 얼마나 큰지, 어머니 가 하신 말씀과 행동이 무슨 뜻이었는지 깨닫고 안타까워한다. 점점 말라가는 어 머니의 다리를 안마하던 기억, 6학년이 되도록 3학년이라고 속이며 목욕 값을 반 만 내고 어머니와 여탕에 들어가던 기억, 비 오는 날 어머니가 맨 밀가루로만 부 쳐주신 밀전병을 먹던 기억, 이미 알고 있는 얘기를 어머니가 더듬더듬 너무나 열 심히 들려주셔서 모르는 척 채근하며 들었던 기억 들을 되씹으며 어머니를 곁으 로 불러오는 최인호는 “어머니, 어머니는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라는 말로 이 절 절한 사모곡을 맺고 있다. 초판 1990년 6월 30일 , A5신판, 304면 * 문화부 추천도서( ’90)
열망 이광복 장편소설
오늘의 젊은이들이 겪고 있는 가치관의 혼돈과 이념의 갈등, 그리고 분단의 극복 과 통일을 향한 열망을 한 인간 드라마를 통하여 감명깊게 그려낸다. 분단이라는 비극 속에서 겪는 끊임없는 혼돈과 갈등. 왜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불신하고 원망 하며, 한민족이면서도 마음을 합치지 못하고 자기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가. 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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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은 우리 민족이 안고 있는 이러한 문제들을 분단 극복의 맥락에서 깊이 천착하 고 있다. 초판 1989년 11월 30일 , A5신판, 338면 * 문화부 추천도서( ’89)
바람 사냥 한문영 장편소설
사실주의 문학의 전통을 고수하면서 여러 문제작을 내놓았던 한문영의 장편소설 로 고도의 산업사회를 살아가는 소시민 가족의 애환을 통해 이 시대 젊은이들의 방황과 좌절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장래가 촉망되는 미술학도였지만 가난 때문 에 떠나버린 부인이 남겨놓은 아픔으로 인해 예술을 향한 꿈을 포기하고 극장 선 전화 화공으로 전락한 남시훈, 이름난 축구 선수였으나 전쟁에서 입은 부상으로 하반신 마비 식물 인간이 된 남석민, 미술을 전공했지만 예술에의 열정도 자신의 삶에 대한 확신도 없이 끊임없이 방황하는 남지연 등 좌절하고 방황하는 소시민 들의 삶을 통해 우리 시대의 모습을 돌아본다. 초판 1986년 1월 15일 , A5신판, 350면
우리 생애의 어떤 일 이석호 장편소설
이석호는 소설이 당대의 모습을 가장 민감하게 포착하는 장르임을 누구보다 투 철하게 생각하는 작가이다. 그래서 그의 소설은 그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상처받은 영혼의 모습을 이야기로 풀어낸다. 그의 소설이 성장소설의 외형을 띠 고 있는 것은 이런 까닭에서이다. 이 소설은 4·19,5·16을 거친 군사 문화의 전횡 시대였던 1960년대를 살아간 한 인간의 내적 초상화를 통해 변화하는 인간과 시 대의 변수를 냉철한 시선으로 관찰하고 있다. 이제는 아득해져버린 저 후미진 60 년대의 뒤안길을 작가가 찾아 헤매는 것은 격동하는 변혁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를 찾기 위한 치열한 작가 정신의 몸부림이다. 초판 1991년 12월 10일 , A5신판, 304면
서 있는 자의 꿈 강병석 장편소설
청산학원이라는 야학에서 만난 스무 살 전후 젊은이들의 이상과 갈등, 그리고 그 들이 각자 상경하여 갖가지 직업을 전전하며 세파에 부대끼는 적나라한 모습을 통해 독자를 자연스레 삶과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 앞으로 다다르게 한다. 특 히 이 작품은 소설 전개에 다양한 기법을 도입해 우리 소설 언어의 새 지평을 보 여준다. 작가는 자신을 포함한 11명의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각각의 입장에서 일 인칭 서술을 하도록 함으로써 독자에게 하나의 사건을 여러 각도로 구성하며 읽 는 묘미를 주며, 글 끝에 놓여지기 마련인 ‘다’자 어미를 거부하고 마치 모든 주 인공들이 한자리에 앉아 서로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듯한 구성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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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 책을 덮은 후에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인 듯한 여운을 준다. 초판 1991년 10월 25일 , A5신판, 304면
그림자 밟기 김민숙 장편소설
사랑이라는 찬란한 무지개의 빛과 그림자를 통하여 오늘의 젊은 여성들이 안고 있는 정신적 갈등과 성 모럴을 섬세한 심리 묘사와 감각적인 문장으로 엮어낸 화 제작. 굳게 믿었던 사랑하는 남자로부터 버림을 받고 다시는 사랑 같은 부질없는 짓은 하지 않겠다며 혼자만의 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서문희. 어느 날 갑자기 물빛 같은 사랑이 찾아와 열렬한 사랑에 자신을 불사른 그녀는 또다시 괴로운 나날 속 에서 방황한다. 사랑이란 소중한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도 온전히 소유할 수 없는 허상인가? 초판 1988년 8월 30일 , A5신판, 306면
조용한 남자 ① ② 유홍종 장편소설
지극히 평범하게 살아오던 한 소시민이 1980년대 독재 권력의 구조적 폭력 속에 서 뜻밖의 부와 명예와 사랑을 얻으면서 어떤 인물로 변하는가, 그리고 과거의 깊 은 정신적 상처를 지닌 두 남녀가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어떻게 받아들이며 진 정으로 사랑하는가. 80년대라는 격동기가 아니면 만들어질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그 시대 인물들이 헤쳐나가는 삶과 사랑을 그린 장편소설. 초판 1991년 3월 31일 , A5신판, ① 320면 ② 302면
운명의 덫 ① ② 이병주 장편소설
소도시 여학교에 젊은 미남 교사가 부임하고, 제자인 여학생이 살해된다. 그 미남 교사가 살인죄의 누명을 쓰고 다년간 형을 살다가 모범수로 출옥한 후 옛 부임지 로 떠나는 데서부터 이 소설은 출발한다. 억울하게 사형수가 되었던 한 인간이 자 신의 운명과 끝까지 싸워 마침내 승리하기까지 인간 의지의 숭고함을 저자 특유의 유려한 문장 속에 부드럽게 용해시킨 이 작품은 가슴 벅찬 감동과 서늘한 충격을 던져준다. 한 인간의 인생에 있어 어머니의 절대적인 사랑이 얼마만 한 변수로 작 용하는지를 그림으로써 운명의 함정과 사랑의 힘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초판 1987년 6월 30일 , A5신판, ① 300면 ② 28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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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치 채희문 장편소설
최소한의 생존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하층민들이 자신의 삶의 터전을 위해 부만 을 추구하는 가진 자들과 맞서 벌이는 투쟁 과정에서 목적이 다른 두 계층의 쾌락 과 타락, 가진 자들의 세상을 사는 법과 하층민들의 생활 방식이 극명하게 표출된 다. 음지에서 힘없이 살아가는 하층민들의 생활상과 의지와 좌절, 사랑과 분노를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다. 초판 1992년 2월 10일 , A5신판, 288면 * 이 달의 청소년 도서 선정( ’92)
사랑에 대한 열두 개의 물음 이남희 장편소설
1980년대에 대학을 다닌 젊은이들이 급격한 사회 변화를 거쳐오면서 부딪치는 문제들과 이성 간의 사랑이 성숙하기까지 남녀 각자가 겪는 사고 과정의 대비를 통해 우리 시대의 사랑관을 그려본 이남희의 전작 장편소설. 이미지·착각·결정 작용· 이중 기준· 과장법·사춘기·우정과 사랑· 방황· 질투· 외로움·환멸 등 현대 의 젊은이들이 보편적으로 갖고 있는 사랑에 대한 질문들을 삽화처럼 잔잔하게 그려나간다. 초판 1993년 11월 30일 , A5신판, 288면
사바로 가는 길 유홍종 장편소설
승가에서 태어나 불교적 가르침을 받고 자란 여주인공이 저승에서 인연의 끈을 나눠 가졌던 한 남자와의 만남으로 사바 세계로 상징되는 도시의 삶을 거치게 되 나 그 자신의 고귀한 정신성으로 이를 극복, 다시 태어나기까지의 과정을 독특한 인물 설정과 빠른 템포로 그려냈다. 마치 선시를 읽는 듯 신비로운 문학적 향기가 짙은 작품이다. 초판 1992년 10월 30일 , A5신판, 286면
유형의 땅 조정래 소설집
건강한 문학정신과 끈끈한 역사 의식, 그리고 한국적 정서를 잘 조화시키며 줄곧 문제작만을 발표해온 조정래의 소설집. 주인공의 기구하고 척박한 삶을 통해 한 인간의 운명적 비극과 한, 그리고 역사의 아픔을 효과적으로 그려내 제27회 현대 문학상을 수상한 중편 〈유형의 땅〉 외에 5편의 문제작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유형의 땅〉은 사회 속에서도, 역사 안에서도 철저히 소외된 한 인간의 고독한 모 습을 통해 더 큰 자각을 우리에게 제공해준다. 수록 작품:〈유형의 땅〉 〈비둘기〉 〈길이 다른 강〉 〈미운 오리 새끼〉 〈장님 외줄타기〉 〈사랑의 벼랑〉 초판 1982년 10월 15일 , A5신판, 30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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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제단 한문영 장편소설
삶의 문제를 집요하게 추적하여 진지하게 그려온 중견 작가 한문영의 소설집으로 그의 문학적 연륜을 음미해볼 수 있는 작품.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끝내 인 간성을 잃지 않으려는 여인들의 이야기가 묘사된 중편 〈꽃의 제단〉, 할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손자 3대에 걸친 가족 관계의 틀을 통해 민족 주체의식의 골격을 뚜 렷이 하며 민족 정서의 뿌리를 확대한 〈후예〉, 교도소에서 출감하여8년 만에 고 향을 찾았지만 늙은 부모도 애인 애숙도 친구 준오도 만나보지 못하고 다시 고향 을 떠나는 형섭의 슬픔을 그린 〈닳아라, 아픔〉 등의 감동적인 작품 외에 3편의 단 편소설이 함께 수록됐다. 수록 작품:〈꽃의 제단〉 〈시간의 덫〉 〈王都〉 〈후예〉 〈닳아라, 아픔〉 〈비둘기 우는 소리〉 초판 1983년 12월 5일 , A5판, 338면
밤길 윤정모 소설집
시민의식과 역사의식을 가지고 여류 작가에 대한 통념을 깨나가고 있는 윤정모의 소설집으로, 인간적인 것 혹은 인간다운 삶을 억압하고 있는 존재의 실체를 추적 한다. 미국 사회의 비정함과 비인간성, 그리고 그곳으로 이민한 한국인들의 고뇌 를 그린 중편 〈가자, 우리의 둥지로〉, 민주주의와 민족 통일의 완수라는 우리 시 대의 역사적 메시지를 두 사람의 탈출기 속에 감명 깊게 부착시킨 〈밤길〉 등 9편 의 작품을 수록했다. 수록 작품:〈가자, 우리의 둥지로〉 〈바람벽의 딸들〉 〈등나무〉 〈아들〉 〈생각하는 인형〉 〈내가 낚은 금고 기〉 〈어머니〉 〈신발〉 〈밤길〉 초판 1985년 12월 15일 , A5신판, 318면
겨울 여행 이광복 소설집
가난과 빼앗김 속에서 고통받는 변두리 인생의 모습을 진지한 작가적 의식의 세 계로 보여줌으로써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날카롭게 그려낸 이광복 소설집. 병든 친정 어머니를 독살하는 딸의 행적을 드라마틱하게 그림으로써 개인적 행복 이나 쾌락만을 추구하는 오늘날의 병든 풍조를 비판한 〈독살〉, 밑바닥 인생을 사 는 한 노인의 행위를 통해 잊고 지내온 변두리 인생의 주옥 같은 눈물을 보여주는 〈변노인의 강〉 외에 11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수록 작품 : 〈겨울여행〉 〈歲寒〉 〈소방도로〉 〈변노인의 강〉 〈지하실의 닭〉 〈지하실의 여름〉 〈최후의 나 무〉 〈염천교〉 〈노루 사냥〉 〈山風〉 〈고물 사진사〉 〈독살〉 〈산촌의 꿈〉 초판 1986년 6월 30일 , A5신판, 3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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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일기 손장순 소설집
오늘을 살고 있는 지성인들의 애정 갈등과 사회 부조리 등 시대적 단면을 과감히 파헤치고 순수문학과 대중문학을 성공적으로 결합시킨 손장순의 소설집. 전통적 모럴과 서구의 모럴 사이에서 방황하는 인텔리 여성이 격변하는 오늘의 사회를 살아가며 겪는 정신적 갈등을 탁월한 심리 묘사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그려낸 중편 〈도시 일기〉와 죽음을 앞둔 암 환자가 예지의 힘으로 종말에 임하여 올바른 정신적 자세를 가다듬는 과정을 지적으로 그린 〈삶과의 뜨거운 악수〉 등 여러 단 편들이 실려 있다. 수록 작품 : 〈도시 일기〉 〈야망의 덫〉 〈아치섬, 그 빈가슴〉 〈삶과의 뜨거운 악수〉 〈시차와 변수〉 〈돌아 가지 않는 나침반〉 〈침묵의 소리〉 〈로스앤젤레스 총각〉 〈살아 있는 신화〉 〈단독 등반〉 〈빙벽에 핀 설 화〉 초판 1984년 5월 30일 , A5신판, 320면
바람의 끝 류만상 장편소설
외롭게 소외당한 삶의 모습을 진솔하게 그려냄으로써 삶 자체가 내포하고 있는 비 극성과 우리 시대의 정신적인 좌절감을 생생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류만상의 첫 번 째 소설집. 형수의 눈치를 보며 형에게 의지하며 사는 폐병쟁이의 도피적 삶을 통 해 인간이 인간을 사랑하고 그 귀중함을 인정해주는 진실성을 이야기한 중편 〈바 람의 끝〉과 송아지의 밀도살 장면을 훔쳐보는 충격적인 사건을 함께 겪으면서 유 년기를 벗어나 어른의 문턱에 서는 주인공을 통해 보다 크고 넓은 세계에 대한 새 로운 발견과 변화의 경험을 그린 〈뜸부기〉 등 모두 12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수록 작품 : 〈바람의 끝〉 〈使者의 박수〉 〈世襲의 땅〉 〈뜸부기〉 〈인형과 곡두〉 〈깜부기〉 〈同行〉 〈下山〉 〈回心曲〉 〈당나귀〉 〈回航〉 〈風景〉 초판 1987년 2월 15일 , A5신판, 356면
용 사냥 노명석 소설집
현재의 변화된 삶에 뿌리 내리지 못하는 인물들이 과거의 아름다운 삶으로 회귀 하려는 비극적 몸부림을 그려온 노명석의 첫 소설집. 작가는 자폐적이고 퇴행적 인 주인공을 내세워 현실의 잔혹함과 부당성을 비판하기도 하고 아름다웠던 과거 에 대한 회상에 잠기기도 한다. 중편 〈용 사냥〉은 미신이 지배하는 용솟골을 배경 으로 풍습과 문명, 과거와 현재의 괴리를 묘사한 역작이다. 수록 작품 : 〈달〉 〈어두운 요람〉 〈돌불〉 〈왕관〉 〈門〉 〈그믐 하룻날〉 〈넘치는 바닥〉 〈여우비〉 〈너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飼育〉 〈흐르는 뿌리〉 〈용 사냥〉 초판 1987년 7월 20일 , A5신판, 35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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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나물 꽃 김문수 소설집
한국창작문학상, 현대문학상, 한국문학상작가상, 동인문학상 등 주요 문학상을 차례로 수상한 김문수의 소설집. 평범하고 사소한 일상을 한 꺼풀씩 벗겨나감으 로써 ‘각박한 현실’ ‘갈등과 좌절’ ‘회한과 절망’이라는 주제에 이르는 그의 기법 은 노련하다. 인간관계의 실상과 허상을 보여주는 〈물레나물 꽃〉, 억눌린 자의 고 통을 회화적으로 그린 〈매〉 등 9편의 중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수록 작품:〈양복〉 〈심씨의 하루〉 〈종말〉 〈버릇 이야기〉 〈덧니〉 〈끈〉 〈晩種〉 〈매〉 〈물레나물 꽃〉 초판 1987년 6월 25일 , A5신판, 320면
지붕과 하늘 이남희 소설집
이남희의 소설은 자아의 주체적 각성이라는 주제를 특히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자아의 각성이라는 점에서 성장소설적 범주에 들지만 그것이 단순히 세계 의 발견이 아닌 세계와의 투쟁이라는 점에서 이남희 소설이 보여주는 눈뜸은 보 다 확고하다. 일세의 풍운아 허생의 삶이 또 다른 하나의 삶, 즉 그 처의 삶을 철 저히 유린함으로써 가능한 것임을 폭로하며 허생의 처가 그 일방적 가부장적 유 린을 거부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허생의 처〉라든가, 출옥한 운동권 출신 학생이 결혼 문제에 접하면서 자신의 계급적 정체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지붕과 하늘〉 같은 작품은 그의 ‘각성’이 가닿은 넓이와 깊이가 만만치 않은 것임을 잘 보여준 다. 수록 작품:〈작은 연꽃〉 〈逆産〉 〈지붕과 하늘〉 〈둑아랫길〉 〈허생의 처〉 〈좁고 어두운 길의 끝〉 〈閏八月〉 초판 1989년 7월 30일 , A5신판, 320면
낱말찾기 강병석 소설집
시인으로 활동한 강병석의 소설들은 시적 상징성이 뛰어나며 작가가 시적 이미지 와 산문적 사실이 잘 어울리는 사실적 상징의 성취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 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사실을 제시하면서 본질까지 알려주려고 하는 서술 방법은 그 나름의 독특한 창작 방법이다. 또한 그의 소설들이 값이 높은 것, 의미 있는 것, 문제적인 것 등을 반영하고 생산할 수 있는 것은 ‘본질이 내포된 사실’을 찾 기 위한 작가 자신의 왕성한 탐구 정신과 예리한 관찰력의 알찬 결실 덕분이다. 수록 작품 : 〈낱말찾기〉 〈朴中士와 호루라기〉 〈입술과 쥐〉 〈분홍 손가락〉 〈길 바꾸기〉 〈차돌傳〉 〈날개 꺾기〉 〈계단 헤아리기〉 〈서울엔 신호등이 많다〉 〈참나무산누에나방〉 〈먹은 물들지 않는다〉 〈여사님, 여사님〉 초판 1990년 1월 31일 , A5신판, 36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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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시나무 유홍종 소설집
엄숙주의에 빠져 있는 우리의 소설계에 환상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여 신선 한 바람을 일으킨 유홍종의 소설집. 그의 환상은 환상을 관념의 수준에 놓아두지 않고 현실과 맞물리게 하는 지적인 힘을 지니고 있어 민첩하고 산뜻하게 다가온 다. 아름다운 문체, 간단 명료한 시적인 묘사로 마치 진주알을 꿰듯 사건의 얼개 를 짜고 있는 그의 소설은 일상어에 묶인 채 번잡한 현실 속에서 허우적대는 현대 인들에게 재미있게 읽히면서도 충격적인 인상을 남긴다. 수록 작품 : 〈북가시나무〉 〈서울에서의 외로운 몽상〉 〈천국의 나그네〉 〈프랑소와즈 김〉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 〈부네〉 〈사막·일기〉 〈현기증〉 초판 1992년 6월 10일 , A5신판, 336면
또 하나의 고독 전병순 장편소설
제5회 한국여류문학상 수상작. 부인과 연인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중년 남자의 정신적 방황과 고독, 부인이 있는 남자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던 한 여 인의 번민과 고뇌를 통해서 전통적인 성 도덕과 부부 사이의 애정마저 불신하는 현대의 사랑을 형상화한 작품. 작가의 탁월한 문학적 감성과 재능으로 복잡한 현 대사회의 위기적 상황을 증오감 없이 진지하게 그리고 있다. 초판 1975년 6월 15일 , A5신판, 416면
광상곡 구혜영 장편소설
동족상잔의 비극을 가져다준 이데올로기 충돌의 와중에서 사랑과 행복과 삶마저 빼앗겨버린 네 여인의 기구한 운명을 충격적으로 그림으로써 이데올로기의 관념 성과 그 무모함을 밝히고 신문 연재소설의 통념을 깨부순 문제작으로 한국 펜문 학상 수상작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네 여인은 모두 좌경 이데올로기를 소녀적 인 낭만으로 동경했다. 소득을 누구에게나 똑같이 분배하여 지상낙원을 이룬다는 공산주의 이론에 매료된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6·25를 통해 그 낭만이 헛된 환 상임을 깨닫는다. 초판 1986년 11월 10일 , A5신판, 358면
세화의 城 손장순 장편소설
《조선일보》 연재 당시 한국 지성인들의 애정 갈등과 사회적 부조리 등 이 시대의 단면을 과감히 파헤쳐 독자들의 폭발적인 찬사를 받았던 작품. 이 소설은 돈과 출 세욕에 사로잡혀 비인간화된 현대인들에게 인생의 소중한 가치와 참된 사랑의 의 미가 무엇인가를 일깨워준다. 온갖 수모와 상처를 받으면서도 순수한 사랑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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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하기 위하여 자신을 불사르는 세화의 처절한 몸부림을 통해 이 시대가 가져다 준 인간사의 부조리와 사랑의 부재를 보여주고 있다. 초판 1983년 6월 20일 , A5신판, 512면
횃불 현재훈 장편소설
4·19를 모티브로 하여 민족의 자주성과 반외세에 대한 치열한 민중의 의지를 극 명하게 파헤친 문제작. 자본주의다, 사회주의다 하는 이데올로기를 초월한 민족 의 순결성과 자주성의 확립이 선결 문제라는 것을 현재훈은 작중의 인물 김철진 의 입을 통해서 민족의 혼이라는 말로 표방한다. 혼은 토양이며 이데올로기는 그 위에 세우는 누각이다. 땅을 잃은 자가 어찌 집을 지을까 하는 것은 그 땅 주인들 의 합의와 결정에 달려 있는 문제이다. 초판 1988년 12월 2일 , A5신판, 304면
해일 김용운 장편소설
해방 공간의 문학 작품화를 시도한 김용운의 야심작. 비록 일제로부터 해방은 되 었지만 민족주의와 매판주의,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간의 계속된 이념적인 대립은 정치의 혼선과 사회의 불안을 가져왔다. 작가는 이런 격동의 여명기를 겪는 여러 계층 사람들의 애환과 시련과 고통을 통해 현대사의 일면을 조망한다. ‘일급 문 학 작품은 내용과 재미를 동시에 갖추어야 한다’고 말하는 작가 김용운은 운명의 해일을 맞아 각각의 방향으로 변해가는 바닷가 마을 사람들을 등장시켜 해방 전 후사를 문학으로 쓰려 한다. 초판 1987년 10월 1일 , A5신판, 364면
모닥불에 바친다 박기동 장편소설
욕망과 환락으로 가득 찬 도시의 밀림에서 처녀림의 새벽 이슬처럼 영롱하고 순 수한 마음을 지닌 두 젊은 남녀의 지순한 사랑을 통해 우리 시대의 모럴과 전통을 날카롭게 해부한 문제작. 영화배우라는 화려한 꿈을 좇아 험난한 도시의 삶 속으 로 뛰어든 강수희. 가수가 되기 위해 통기타 하나 메고 무작정 도시로 찾아온 순 진무구한 김동석. 그리고 거대한 레스토랑을 경영하면서 가수도 만들어줄 수 있 고 스타도 만들어줄 수 있는 힘을 가진 고혹의 여인 사이에 벌어지는 심리적 갈등 을 삽화적이면서도 심층적으로 묘사하면서 산업사회의 소비 풍조가 몰고온 우리 삶의 안타까운 실상을 보여준다. 초판 1986년 8월 10일 , A5신판, 35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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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손장순 장편소설
《현대문학》에 연재하여 열광적인 인기를 독점하고, 제4회 ‘한국여류문학상’을 수 상한 여류작가 손장순의 장편소설. 격동하는 사회를 살아가야 하는 한국의 젊은 군상들, 특히 시대적 소화불량증에 걸린 인텔리들, 그들의 고민과 불안, 애욕과 모략, 실의와 현실도피 등을 리얼하게 부각시키고 있다. 한국인에 관한 역사적 고 찰과 분석 내지 자아반성을 통해 한국인을 연구하고 제3의 건전한 한국인을 창조 하여 생의 고통과 사회적인 시련을 겪고 껍질을 한 꺼풀 벗은 이상적인 한국인의 패턴을 제시하고 있다. 초판 1976년 7월 20일 , B6판, 541면
소설 사기 ① ② ③ 김병총 장편역사소설
역사서이고 철학서이며 또한 불후의 문학작품인 사마천의 《사기》를 소설로 만난다. 사마천의 방대한 저술 중에서 가장 재미있고 유익한 부분만을 추려 춘추전국시대 부터 전한(前漢)대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한 호흡으로 그려낸 작품. 《사기》는 그동안 단편적으로는 소개가 되었으나, 소설화한 것은 이 책이 처음이다. 재미로 응축된 간결한 필치와 탄탄한 구성력으로 그것을 가능케 한 작가의 역량에 감탄 하게 된다. 변화무쌍한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과 역사적 교훈과 난세를 헤쳐나갈 수 있는 경세지략이 가득 담겨 있다. 초판 1998년 11월 20일 , A5신판, 각 328면 내외 *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99)
번제 신영승 장편소설
재일교포 안일평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귀화문제를 다 룬 소설이다. 주인공 안일평은 1945년생 한국인으로, 일본 여성과 결혼하여 칸사 이 지방의 일등 주택지에서 단란한 가정을 꾸려 살고 있다. 하지만 그는 국적을 이유로 직장을 옮기거나 이사를 한 뒤, 또는 체류 갱신 신청을 위해 입국 관리국 을 자주 출입해야만 한다. 변경 사항을 신고할 때마다 여권에 확인 도장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그의 여권은 입국관리국의 도장투성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는 귀 화신청서를 불쑥 들이민다. 초판 2003년 2월 10일 , A5신판, 294면
카인의 도시 ① ② 유홍종 장편소설
한 인간의 드라마틱한 삶과 죽음의 모습과 그의 행적을 통하여 인간의 내면에 내 재하고 있는 죄의 형상을 냉철하게 투시한 작품. 연약하고 창백한 지성인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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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이 뛰어난 한 남자의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냉혹하고 잔인하면서도 연민 어 린 광기가 야망과 사랑에 어떻게 적절하게 표출되는가. 그는 야망을 위해선 잔인 했으며 경쟁에서는 냉혹했고 사랑에서는 불같은 집념의 화신이었다. 그러나 그가 평생을 두고 추구한 것들은 무엇인가. 과연 그것은 그가 목숨을 바쳐서 가질 만한 가치가 있었는가. 초판 1990년 3월 30일 , A5신판, ① 314면 ② 312면
아름다운 우리 수필 1 이태동 엮음
언제 읽어도 감명 깊고 다시 읽고 싶은 한국의 명수필 49편을 통해 빠르게 흘러가 는 현대 사회에서 일상 속의 아름다움과 성찰의 계기를 주는 책이다. 잘 끌질된 문체, 정수를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 그것을 담아낼 수 있는 미학적 구성능력 으로 무장된 수필을 꼽아 그 주제에 따라 사색, 자연, 삶, 생활 등 4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피천득, 김태길, 법정 스님과 소설가 박경리, 박완서를 비롯하여 이어 령, 박이문, 이상, 김남조, 김후란, 김초혜, 이해인 등의 글이 실려 있다. 이미 발 표한 작품을 선별하여 엮었지만 수필을 읽는 맛을 새롭게 전해줄 주옥 같은 작품 들이다. 초판 2005년 3월 25일 , A5신판, 309면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 청소년 권장도서’ (2005)
아름다운 우리 수필 2 이태동 엮음
이희승, 이양하, 이상, 이어령, 김태길, 박이문, 박두진, 고은, 박경리, 이청준, 이 문열, 김훈, 천경자, 최종태 등 21인의 대표적인 수필 45편을 엮은 수필집. 엮은 이 이태동이 우리 현대문학사의 수필 가운데 치열한 사색과 지적인 축적, 뚜렷한 주제의식과 탁월한 구성의 미학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별하여 수록하였다. 초판 2009년 6월 15일 , A5신판, 316면
아름다운 우리 소설 1 오양호 엮음
김동인, 현진건, 나도향, 전영택, 최서해, 채만식, 김유정, 이효석, 계용묵, 주요 섭, 이상, 최명익, 이태준 등 13인 작가들의 대표작이 수록되어 있다. 한 여인을 가운데 놓고 형제가 벌이는 애정 갈등이 테마를 이루는 ‘배따라기’, 성북동과 동 대문 근처의 옛 모습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달밤’, 만주로 북지로 떠도는 식민지 인의 삶이 예각화 된 ‘장삼이사’ 등 한국 소설사에서도 그 이름이 빠지지 않는 작 품들이다. 초판 2005년 10월 30일 , A5신판, 3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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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 오는 소리 이태동 지음
이태동 교수가 그동안 써온 수필들 가운데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골라 엮은 책이다. 일상적인 삶 속에서 느낀 욕망과 슬픔, 지나가는 생각과 아름다움에 대한 믿음을 이야기한다. 또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꿈속의 이미지, 그리고 추 억의 대상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묘사했다. 이태동 교수의 수필을 읽는 것은 예 술적 경험과 무관하지 않다. 영문학자이자 비평가로서 저자의 풍부한 예술적 감 성이, 수필의 가치와 아름다움이 무엇인가를 환기시키기 때문이다. 생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현실 속에 숨어 있는 참된 가치와 삶의 진실을 찾고자 하는 치열한 의식을 지성의 언어로 빚어낸 수필집이다. 초판 2006년 1월 20일 , A5신판, 304면 * 제2회 이 종구수필문학상 수상(2006)
겨울 도시 김희원 소설집
삶의 따뜻함과 치열함을 뭉쳐낸 소설집. 8편의 단편작품은 급변하는 한국 사회에 서 요동하는 삶의 명암을 성찰하고 영광스런 축제의 허실과 이산의 한 서린 분단 국가에서 꾸리는 삶의 여울, 그리고 삶의 원천인 사랑과 절규를 작가의 독특한 기 법으로 풀어내어 허구적 서사의 다발을 이룬다. 뜨거운 삶의 현장과 그곳에서 가 장 소중한 것을 위해 울부짖는 삶의 주인공들이 끊임없이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통해 독자들은 김희원 소설의 문학적 향취에 젖어들 수 있을 것이다. 초판 2009년 2월 20일 , A5신 변 형, 269면 * 제29회 “ 올해의 주목할 예술가상” 문학부문 수상작(2009)
아사의 나라 유홍종 지음
소설 《서울무지개》, 논픽션 《명성황후》 《붓다가 길을 묻다》의 작가 유홍종의 장편 소설. 고구려, 신라, 백제라는 강대국의 틈에서 끊임없이 독립을 꿈꾸고 투쟁하다 마침내 좌절하는 과정을 주인공 아사의 관점에서 재조명한 장편 역사소설이다. 가야의 왕녀로 백제에 볼모로 끌려가 의자왕의 마지막 후궁이 된 여인 아사를 둘 러싸고 벌어지는 사비궁의 권력 투쟁, 삼국통일의 주역 신라 설오유 장군과 가야 독립의 야망을 불태우는 진술래, 어머니 아사의 원혼을 달래주려고 취적산에 숨 어 백제의 마지막을 예언하는 소녀 사비, 그들 사이에 얽힌 사랑과 비극의 전설이 흙피리를 통해 애절하게 그려진다. 초판 2009년 11월 20일 , A5변 형판, 39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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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굿바이 김우남 소설집
김우남의 소설집 《굿바이, 굿바이》의 구석구석엔 늦은 오후의 텅 빈 골목길 같은 외로움이 짙게 스며들어 있다. 그래서일까, 여덟 편의 단편이 따로따로 저마다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내겐 마치 하나의 주제를 따라 흐르는 변주곡처럼 연속적 인 작품처럼 느껴진다. 그 변주곡을 배경으로 텅 빈 골목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의 뒷모습이 왠지 슬퍼 보인다. <안개가 있는 풍경>의 인화도, 표제작 <굿바이, 굿바 이>의 미혜도, <겨울 수련회>의 은수도 모두 외롭고 슬픈 존재들이다. 작가는 그 런 존재를 통해 삶에 대한 의미와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렇다! 김 우남의 소설집 《굿바이, 굿바이》는 일상생활에 상처받아 절룩거리는 영혼들에 대 한 위안이자 어쩔 수 없도록 따뜻한 포옹이다. -소설가 김영현 초판 2010년 5월 25일 , A5변 형판, 288면
겨울 소나타 우선덕 소설집
우선덕은 소설에서 등장인물이 외부세계와 유기적인 관계를 이루며 그 사회적 관 계 속에서 삶을 살아가는 모습보다는 등장인물의 내면세계와 내면세계를 형성한 주인공의 인간적 본질과 본성에 초점을 맞춘다. 우선덕 그는 등단 시점부터 지금까 지 35년 동안 작품을 써오며 늘 삶의 현상과 그 현상의 중심에 놓여 있는 인간의 모 습에서 ‘서사의 핵’을 찾고 있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문학평론가 이찬 우선덕 소설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사랑을 말한다. 문장 틈새들마다 어떤 긍정 의 믿음이 소중한 싹들을 보듬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범속한 삶의 갈피에 아름 다움과 애틋함이 묻어난다. 이러면 안 되는데, 하고 말하는 순수가 맑은 물처럼 흐른다. -소설가 윤후명 초판 2011년 5월 25일 , A5변 형판, 324면 *2011년 도 통영 문학상 수상작
나비들의 시간 우경미 소설집
우경미의 소설에는 낯선 토양에 이식된 나무처럼 뿌리내리지 못하는 이방 체류자 들의 애환과 사랑의 슬픔을 다룬 작품이 여럿이다. 그러나 작가의 예리한 포착과 넉넉한 상상력, 배경 설정, 그리고 ‘낯설게 하기’ 장치들 때문에 다양하고 풍성하 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그 밖에 마술사, 다른 개성의 남자들에 둘러싸인 젊은 이 혼녀, 젊은 아내, 주인집 딸을 평생 짝사랑하는 순박한 잡부 사내, 아이스하키 감 독을 사모하는 매점 여인, 전생의 남편임을 자처하는 기(氣)치료사를 대하는 여성 의 이야기도 있다. 통속에 빠지기 쉬운 제재들인데 고급스럽게 형상화되었다. 작 가의 타고난 이야기꾼으로서의 자질, 함축성 깊고 유려한 문장, 주제를 향한 주저 하지 않는 작가정신이 만들어낸 성과인 것이다. – 소설가 이원규 초판 2012년 3월 5일 , A5변 형판, 268면 *제29회 올해의 주목할 예술가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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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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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의 始源思想 박용숙 지음
동·서양 문명의 기저에는 공감대가 성립한다는 입장에서 문명의 원형을 간직하 고 있었던 ‘동이’의 개념과 근원을 추적, 설명하고 있다. 동이라는 말이 지금까지 잘못 풀이되어왔으며, 동이가 고대 문명을 지배해왔던 강력한 종교 집단이었을 뿐만 아니라 그 집단이 조선이었다는 사실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완성된 역사를 구성하기 이전의 가장 본질적인 문제를 다루는 이 책은 동이가 문명의 원형을 간 직하고 있었으며, 점성술적인 원리에 따라 그 중심을 이동시켜왔다는 사실을 입 증한다. 차례 古代文明과 東夷 / 文獻에 나타나는 東夷의 宗敎 / 東夷와 創造神話 / 人爲本邦之道 / 巨 人神話와 世界國家 / 人體 만다라 / 數理와 그 思想的 展開 / 太白玄妙之道와 世界支配의 原 理 / 天符經의 解讀과 原型思想 / 나무와 中心의 思想 / 散花家의 꽃의 原理 / 幾何學과 圖像文 學 / 圖像(Icon)과 宗敎 / 윗변 삼각형과 소 [牛]/ 밑변 삼각형과 뱀 / 둥근 모양과 네모진 모양 / ‘ 天符經’의 由來 / 東夷神話와 그 歷史 / 바다라는 말과 古朝鮮 / 바다와 龍宮 / 洪水라는 말과 朝鮮 / 密敎神殿과 古墳 / 그릇과 祭儀의 論理 / 장승과 人體 만다라 초판 1985년 4월 20일 , A5신판, 316면
민중영웅 이야기 조동일 지음
우리의 민중영웅 이야기를 찾아 재조명하기 위해 20여 년 동안 애쓴 노작. 영웅 이야기는 민족 문화의 오랜 원형이다. 상층의 영웅 이야기가 풍성하게 재창 조되었으나 차차 공동체의 표상에서 이탈, 변질되고 타락했음에 비해, 민중영웅 이야기는 오랫동안 저류에 머물러 있다가 민중 의식의 각성과 더불어 비로소 표 면에 나타나 항쟁의 의지를 상징하는 역할을 폭넓게 수행했다. 또한 민중영웅은 세상을 뒤집고 나라를 구하는 사명을 지닌 진인으로 바뀌어 실제 역사에서 커다 란 변혁에 앞장섰다. 민족 문화의 뿌리를 찾고, 한국문학의 전통 계승을 확인하려 면 무엇보다도 먼저 영웅 이야기에 관심을 모아야 한다. 초판 1992년 8월 5일 , A5신판, 330면 * 이 달의 청소년 도서 선정( ’93) * 문화부 추천도서( ’92)
중국의 고대신화 위앤커(袁珂) / 정석원 옮김
동양 문화권 속의 우리가 서양 문화의 보고가 된 그리스·로마 신화만 읽어온 것 은 문화 전반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갖는 데 결정적인 장애가 되었다. 이에 동양 문화권의 고대신화에 대한 소개는 필연적이고도 긴박한 일이었는데, 이 책은 중 국의 석학 위앤커의 《중국고대신화》를 텍스트로 삼았다. 역사 이전의 일들을 말 해주는 신화는 인류가 맨몸으로 자연과 싸워 이기고 생존과 번영을 쟁취한 승리 의 기록이다. 《성경》의 천지 창조에 버금가는 천지개벽, 인류의 선조인 복희와 여 와, 치우와 전욱의 싸움은 독자를 끊임없이 신비의 세계로 몰아간다. 신과 인간이 공존하고 선과 악이 천상·지상에서 대결하는 이 책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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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일깨워준다. 차례 하늘과 땅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 황제와 치우의 전쟁 / 전설상의 제왕들 / 후예가 태양을 쏘고 賞娥는 달로 도망치다 / 대홍수 / 遠國異 / 夏以後 초판 1987년 11월 20일, A5신판, 448면 *문화공보부 추천도서(’88)*이달의 청소년도서 선정도서(’87)
중국의 역사 볼프람 에베하르트 / 최효선 옮김
왕조사나 정치사, 야사, 또는 귀족이나 지도층, 상류 계급 중심으로 쓰여져왔던 기존의 역사 서술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사회사적·문화사적 관점과 서민들 이 살던 방식을 중심으로 중국의 역사를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했다. 중국이 역사의 초두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투르크, 몽골, 티베트, 퉁구스, 타이 족 등 주변국들과 얼마나 밀접하게 관계를 맺어왔고, 문화적으로 얼마만큼 빚을 지고 있으며, 또 얼마만큼 그들에게 베풀었는지에 관해서도 상세하게 서술한다. 특히 전혀 다른 유형의 문명들이 하나의 문명으로 통합되어가는 과정을 중국인과 주변국들의 관계를 통해 쉽고 평이하게 서술하고 있다. 초판 1997년 2월 20일 , A5신판, 500면
논어 도광순 역주
유구한 세월을 통하여 광범한 지역에 걸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애독되어온 중국 사서 중 가장 으뜸가는 고전. 이 책을 통해 유교의 사상적 본질을 그 원류에서 이 해하고 음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자의 사상과 교훈, 유교적 사고와 지혜의 원 형을 엿볼 수 있다. 시대와 사회와 인종을 초월한 보편적 인간성의 기미를 꿰뚫어 보는 예리한 통찰, 인간의 착한 성품과 그 가능성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이를 전 제로 한 인간에 대한 절대적인 존경과 애호, 인간관계와 인간 사회를 위한 끝없는 집념과 낙관, 우호와 평화, 개조와 봉사의 정신 등이 이 책의 전편에 넘쳐흐르고 있어 언제, 어디서, 그 누가 읽더라도 새로운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초판 1977년 10월 30일, 신장판 2013년 6월 20일, A5신판, 360면 *서울대 · 연세대 권장도서
채근담 洪自誠 / 도광순 역주
누구나가 겪고 있고 알고 있는 일상생활의 평범한 사실들을 소재로 삼아 일찍이 깨닫지 못했던 인생의 참된 뜻과 가장 지혜로운 삶의 방식을 알려주는 동양의 명 저. 현실 속에 살면서 현실을 초월케 하고, 속세에 살면서 속세를 초탈케 함으로 써 우리로 하여금 잃었던 자기를 되찾게 하고, 잊었던 인간 본성을 발견하게 하 며, 현실에만 국한된 삶에서 벗어나 영원한 생명을 직관하게 해준다. 몸은 비록 세속에 묻혀 있더라도 높은 정신적 자유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관조하며, 마 침내 자연과 인생이 완전 합일하는 경지에까지 몰고 가는 크나큰 예지의 향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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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겨오고, 중속(衆俗)과 더불어 살되 비루함과 천박함에 떨어지지 않게 하고, 초 탈과 고아의 경지를 높이 지향하되 고고(孤高)에 머물지 않게 하고, 심오한 진리 와 고귀한 지혜를 가르치는 것이 《채근담》의 목적이다. 초판 1978년 4월 20일 , 신장판 2012년 7월 10일 , A5신판, 352면
노자 도덕경 노자 / 김하풍 역해
저자에 따르면 <도덕경>은 삶의 경전이며 누구나 파악할 수 있는 진리를 품고 있 다. 그런데 왜 그렇게 읽기가 힘든 것일까. 저자는 그 이유를 독자의 머릿속에 온 갖 개념이 차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즉 우리의 관념 세계, 말의 세계 때문이라 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도덕경에 관한 불필요한 학술적인 이론을 덧붙이거나 서 양철학이나 현대사상을 끌어들여 해석하는 것 또한 도덕경 읽기를 어렵게 만든 요인이다. 그럼으로써 저자는 “빈 마음으로 노자를 읽는다는 것은 독자의 관념 세계, 말의 세계를 떠나서 삶을 직시하는 일이며, 삶을 직시하는 데 무엇 때문에 풀이가 필요한가? 궁극적으로 필요 없다”고 역설한다. 부록으로 붙인 두 편의 에세이에서는 공자와 노자의 삶과 사상을 대조하고 특히 <도덕경>에 나오는 ‘明’의 뜻을 밝히고 있다. 초판 2003년 12월 25일 , A5신판 양장, 320면
주역강의 南懷瑾 / 신원봉 옮김
대만 총통의 국사(國師)를 역임한 남회근 선생의 《역경》 〈계사전〉 강연 기록을 정 서한 것으로 〈계사전〉 상·하편을 다루었다. 계사전은 공자가 역을 연구해 얻은 바를 보다 깊고 광범하게 체계적으로 소개한 것으로 역을 연구하는 사람들을 위 한 입문서이자 필독서이며 동시에 역에 철학적 의미를 부여한 최고의 철학서이 다. 정치뿐 아니라 심신의 수양에서부터 처세와 처사에 관한 최고의 철학적 지혜 가 담긴 〈계사전〉을 저자는 해박한 지식과 오랜 수행의 체험을 바탕으로 아주 쉽 게 풀어놓았으며, 아울러 동양 사상 전반에 녹아 있는 근본 이치를 힘있게 강설한 다. 이 책은 독특한 시각과 폭넓은 사유를 바탕으로 변화와 진보의 철학적 이치를 냉철하고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어 쉽지 않은 내용인데도 재미있게 읽힌다. 차례 상편 : 하늘은 존엄하고 땅은 가깝다 / 괘를 베풀어 상을 살피다 / 彖이란 象을 말한다 / 역은 천지의 준칙이다 / 음양이 갈마드는 것을 도라 한다 / 역은 넓고도 크다 / 역은 지극하다 / 성인이 천하의 오묘한 비밀을 보다 / 천1 지2 천3 지4 / 역에는 성인의 도가 네 가지 있다 / 만물을 개발하여 세상을 완성하는 것은 천하의 도리 중에서도 으뜸이다 / 하늘이 도우니 길함이 있을 뿐이다 / 하편 : 팔괘가 열을 짓다 / 복희씨가 천하를 다스리다 / 역은 象이다 / 양괘에는 음이 많고, 음괘에는 양이 많다 / 마음이 뒤숭숭하여 온갖 것이 왔다 갔다 하다 / 건곤은 역의 문인가 / 역이 번성한 것은 중고 시대이다 / 역경은 멀리할 수 없는 책이다 / 처음과 끝이 하나의 인과관계로 이어져 허황됨이 없다 / 광대하여 모든 것을 갖추다 / 역의 번성 / 건은 천하에서 가장 강건한 것이다 초판 1997년 9월 30일 , A5신판, 50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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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전병석 역주
《명심보감》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덕목과 사람이 행해야 할 바른 도리를 가르쳐주고, 사람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일깨워주 는 삶의 지침서다. 또한 《명심보감》은 우리나라에서 몇백 년 동안 청소년들의 인성 교육과 인격 수 양을 위한 교재로서 널리 읽히면서 우리 민족의 정신적 가치관 형성에 밑거름이 된 책이기도 하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시대를 초월하여 변하지 않는 보편적 가 치를 지닌 선현들의 가르침은 지금도 여전히 우리에게 바른 삶을 실천하기 위한 소중한 교훈을 주고 있다. 초판 2013년 12월 10일 , A5신판, 224면
역경잡설 南懷瑾 / 신원봉 옮김
남회근 선생의 역학 연구 보고서. 시대를 꿰뚫어보는 탁견과 풍부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역경을 마치 한 편의 소설을 쓰듯 평이하게 기술한 이 책에는 저자의 독창적인 견해와 발명이 들어 있다. 저자는 엄밀한 학문적 태도와 넘치는 위트, 어디서도 들어보기 힘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배합해 《주역》 64괘 384효에 담긴 의미를 풀어내고 있으며, 주역의 기본 지식뿐만 아니라 그것을 배우는 기교와 요 령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주역》을 우리의 삶과 한 걸음 더 접근시켰 으며, 천고 이래의 미로를 타파하여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초판 1998년 9월 20일 , A5신판, 336면
금강경 강의 南懷瑾 / 신원봉 옮김
부처님의 함축적이고 은유적인 말씀은 어떻게 해석하고 이해하느냐에 따라 그 깊 이와 폭이 달라질 수 있다. 《금강경 강의》는 불경 중에서도 아주 특별한 경전 금 강경을 주제로 한 남회근 선생의 명강의를 엮은 책이다. 대만 불교계의 원로 남회 근 대사는 이 책에서 방대한 학문적 깊이와 명쾌한 재담을 바탕으로 난해하고 종 교적인 금강경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서도 결코 그 깊이를 잃지 않는 미덕을 보여준다. 초판 1999년 9월 10일 , A5신판 양장, 604면
철학의 고전 로베르트 짐머 / 이동희 옮김
플라톤의 <국가론>부터 존 롤스의 <정의론>까지 여러 철학 고전들을 16편의 에세 이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데카르트의 <방법서설>에서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 고도 몰랐던 콜럼버스의 이야기를 끌어오는 등, 고대부터 현대까지 연대별로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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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들을 배열하여 이들의 대표적인 저서들을 탄생 배경과 내용을 중심으로 흥미 롭게 설명한다. 초판 2006년 5월 20일 , A5신판, 304면 * 한국간행물윤리 위원회 선정 ‘ 청소년 권장도서’ (2006)
이솝우화 이솝 / 이덕형 옮김
어른의 눈으로 다시 읽는 이솝 우화 284편을 모았다. 이솝 우화는 교훈적인 주제 를 다루면서도 근엄한 형식으로 권선징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스갯소리와 익 살과 기지로 읽는 이를 즐겁게 하면서 넌지시 인생의 지침, 생활인들이 깨달으면 득이 되는 생의 비법을 보물찾기 형식으로 숨겨놓고 있다. 초판 2009년 3월 30일 , A5변 형판, 376면 *고려 대 권장도서
그리스 로마 신화 에디스 해밀턴 / 장왕록 옮김
인류 문화의 역사 이전의 역사이며 과학과 종교와 문학과 철학으로 인간의 세계 관 및 인생관의 가장 원초적인 형태를 흔히 신화라고 한다. 이 책은 신과 영웅의 시대를, 그리고 그 시대의 세계 해석과 인생 해석을 전하고자 그 나름의 체계를 세웠다. 또한 보다 효과적인 표현을 위해서 호메로스와 베르길리우스의 작품에서 인용한 시들과 소설적 구성 및 희곡적 대화로 다채롭게 엮여 있다. 독일 태생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저명한 고전학자가 되었으며 아테네의 명예 시민 으로 추대된 에디스 해밀턴 여사는 그리스와 로마 신화의 관계를 자세히 분석하 여 사실상 그것들이 하나의 신화를 이루고 있음을 보여준다. 초판 1972년 10월 30일 , A5신판, 316면 *서울대 권장도서
그리스 로마 신화와 서양문화 윤일권·김원익 지음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한 서양문화 이해하기’. 신화는 지식과 논리의 틀에 얽매이 지 않은 고대인들의 순진무구한 감각으로 받아들인 세상체험에 관한 이야기이다. 신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중요한 이유는 신화와 함께한 그들의 문화적 자산을 살펴보아야 서양의 문화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가 서양 의 어문학, 예술, 철학, 심리학, 자연과학 등과 소통하면서 쌓아놓은 두터운 문화 적 퇴적층을 파헤쳐, 복잡하게 얽혀 있는 신화 이야기들을 ‘인간의 탐욕과 오만’, ‘신화와 인간심리’ ‘사랑 이야기’ ‘여성 이야기’ ‘죽음의 세계’ 등과 같은 주제로 분류하여 다루고 있다. 초판 2004년 3월 5일, A5신판, 5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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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속의 여성, 여성 속의 신화 장영란 지음
이 책은 여성의 돋보기로 들여다본 그리스 신화 해설서이다. 그리스 신화와 그에 기초한 그리스 비극 속에서 여성이 어떻게 억압받고 왜곡, 배제되는가에 대한 문 제의식을 갖고 신화를 다시 보면 그 속에 숨어 있던 가부장제적 이데올로기들이 하나 둘씩 그 베일을 벗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여성의 눈으 로 신화를 다시 읽어야 하는가. 신화란 현대적 관점에서 끊임없이 비판적 재해석 을 시도할 때에만 비로소 그 존재 이유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 울러 그러한 재해석 작업은 우리 시대 여성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길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러한 재해석 작업에 좋은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초판 2001년 9월 20일, A5신판, 392면 * 청소년 권장도서 선정도서(2001)
소크라테스의 변명 플라톤 / 황문수 옮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인 소크라테스의 영혼의 책으로서 제자 플라톤이 스승의 위대한 사상과 진실된 인간성을 널리 알리고 영원히 기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쓴 〈소크라테스의 변명〉 외에 〈크리톤〉 〈파이돈〉 〈향연〉을 함께 엮었다. 소크라테스는 어떠한 사람이었고 그의 생애는 어떠하였는가, 그리고 왜 그를 가 리켜 성인이라고 하며 가장 참된 철인이라고 부르는가 하는 물음에 답을 들려준 다. 또한 이 책의 전편에 흐르는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통해서 우리는 이성적이고 주체적이며 무한한 책임을 지는 참다운 용기를 배우고, 인간의 양심과 자유를 지 킨 그의 인간성을 통해서 깊은 감동과 함께 인간성 회복을 위한 새로운 결의를 다 지게 될 것이다. 초판 1973년 10월 25일 , A5신판, 328면
파이드로스 플라톤 / 조대호 옮김
철학과 시와 신화가 하나로 혼융된 플라톤 철학의 경지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플 라톤 중기 사상의 주요한 이론들이 간결하면서도 유기적으로 결합된 대화편이다. 또한 그 복잡성과 다채로움에서 단연 첫손에 꼽힌다. 한편에서 보면 에로스에 대 한 대화로서 파이드로스와 소크라테스의 대화는 에로스에 대한 뤼시아스의 연설 에서 시작해 같은 주제에 대한 두 편의 소크라테스의 후속 연설이 이어진다. 다른 한편으로는 뤼시아스 연설의 구성과 기법 등에 대한 비판을 실마리로 당대 수사 술의 근본을 문제 삼고 있기도 하다. 참된 에로스는 무엇이며 참된 수사학이라는 어떤 것인가라는 물음이 대화 전체를 이끌고 간다. 초판 2008년 2월 28일 , A5신판, 2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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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터의 산문 월터 페이터 / 이덕형 옮김
유미주의 작가의 일원으로 유미주의의 철학적 기반을 이론화한 페이터의 산문들 을 엮었다. 번뜩이는 기지로 가득 찬 페이터의 산문들은 고도로 발달된 문명에 상 대적으로 왜소해진 현대인의 정신을 고요한 침잠의 세계로 이끄는 철학적 에세이 인 동시에, 어느 면에서는 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플라톤 의 사상과 독일의 초월주의가 바탕이 된 페이터 사상의 주체는 인간 정신에 있다. 그는 인간이 자신의 영혼에 대하여 알 수 있는 모든 것은 경험이 자신에게 가르쳐 준 총화이며, 따라서 인간은 세련된 감수성이 인간에게 최대로 선사하는 것에 의 하여 자신의 경험을 스스로 찾아나서야 할 뿐만 아니라 그 경험을 조심스럽게 선 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초판 1982년 9월 15일 , A5신판, 240면
생활의 발견 린위탕 / 안동민 옮김
중국의 유명한 작가이며 문명비평가로 동양과 서양의 문화를 한몸에 흡수한 보기 드문 석학 린위탕(林語堂)이 자신의 사상과 체험을 밝힌 산문집. 이 작품의 초판본이 영문으로 출판되자 서구인들은 그 기상천외한 발상과 주도면 밀한 이론 전개에 경탄을 금치 못했으며, 그 놀라운 반응은 기하급수적으로 전세 계의 지성인들 사이로 퍼져나갔다. 작품 속에 담긴 그의 박학한 지식은 뛰어난 유 머와 풍자 속에 흘러넘치고 있어, 독자로 하여금 웃음과 탄성 속에서 삶의 지혜를 터득하게 해준다. 작품을 통해 나타나는 그의 서구적 교양은 그의 동양적 예지를 린위탕
보다 빛나게 하는 재량으로 쓰여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구적 논리로써 서구적 인 것을 비판하고 동양적인 것을 내세우고 있다. 초판 1968년 2월 20일 , A5신판, 329면
행복의 정복 버트런드 러셀 / 황문수 옮김
20세기 철학의 거봉인 버트런드 러셀이 현대인에게 가장 중요하고 절실한 문제 인 행복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 명저. 현대인은 과연 행복하지 않은가, 그렇다면 그 불행의 원인은 무엇인가. 현재의 상 황에서 최대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등의 문제를 평이하게 서술하면서 그의 실천 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러셀은 우리가 실생활에 서 겪는 어두운 인생관, 비관적 세계관, 경쟁, 피로, 권태, 질투, 죄의식, 피해망 상, 여론의 폭력 등 불행의 원인을 규명하는 것으로부터 행복으로의 실제적인 접 근을 시도하고 있다. 초판 1973년 4월 30일 , 개정판 2001년 5월 25일 , A5신판, 256면 *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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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존 러벅 / 이순영 옮김
은행가와 정치가, 곤충학자로서 19세기 영국의 지성을 대표했던 저자 존 러벅은 자신의 폭넓은 인생 경험과 날카로운 통찰력을 바탕으로 성경 구절과 고대 철학 가의 이론을 비롯해 당대의 사상가와 작가의 주옥같은 명언까지 인용해가며 행복 한 인생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지침이 될 만한 것을 조언한다. 마치 보석과도 같 은 저자의 가르침은 10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도 행복한 인생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자양분이 되어준다. 초판 2008년 9월 30일 , A5변 형판 양장, 276면
삶에서 가장 즐거운 것 존 러벅 / 이순영 옮김
19세기 영국의 지성을 대표하는 존 러벅의 행복론. 저자가 졸업식에서 연설한 내 용을 책으로 묶은 것으로,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젊은이들에게 마치 자상한 선배 처럼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해주는 내용을 담았다. 방대한 독서와 통찰력으로 여 러 철학가와 문학가들의 입을 빌려 인생의 고난과 힘든 노동에서 얻을 수 있는 행 복까지도 빠짐없이 열거한다. 초판 2009년 4월 30일 , A5신 변 형, 200면
프랭클린 자서전 벤저민 프랭클린 / 이순영 옮김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싶은 젊은이라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이 《프랭클린 자 서전》이다. 인쇄소 견습공 노릇을 하면서도 늘 책에서 손을 놓지 않으며 근면과 성실을 바탕으로 꿈을 키워가던 벤저민 프랭클린은 자신의 인쇄소를 설립하는 것 을 시작으로 공공 도서관과 대학을 설립하며, 정치인으로서도 발군의 능력을 발 휘해 식민지 미대륙과 영국의 관계를 조정하면서 미국에 막대한 공헌을 한다. 훗 날 독립선언서 작성과 헌법 제정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피뢰침을 발 명하고, 프랭클린 난로를 발명했으나 그 특허권을 포기하여 공공에 이익이 돌아 가게 했다. 그는 학교 교육을 조금밖에 받지 못했으나 이처럼 모든 분야에서 눈부 신 성공을 거두고, 나아가 미국의 번영과 발전에 막대한 기여를 했다. 그의 눈부 신 활약의 원동력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이 책 속에 그 해답이 담겨 있다. 초판 2011년 10월 10일 , A5변 형판, 296면
참교육자 마리아 몬테소리 지구르트 헤벤슈트라이트 / 이명아 옮김
이탈리아 최초의 여의사이자 아동교육학자인 마리아 몬테소리의 열정적인 삶과 학문을 살펴본 전기. 교육학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남긴 몬테소리 교육학의 근 본 사상과 여장부로서의 드라마틱한 삶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한다. 몬테소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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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의 교수 방법론 및 교육철학, 몬테소리 교육학이 오늘날의 교육에 미친 영향을 비판적으로 정리했다. 차례 1 끊임없는 도전과 사랑의 생애 / 2 몬테소리 교육학의 교수방법론 / 3 연령 단계에 따른 교육 / 4 마리아 몬테소리의 교육철학 / 5 왕성한 생명력을 지닌 몬테소리 교육학 초판 2005년 9월 30일, A5변형판 양장, 402면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 청소년 권장도서’ (2005), 문화관 광부 추천 학술도서(2006)
간디 자서전 마하트마 간디 / 박홍규 옮김
인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성인으로 추앙받으며 ‘위대한 영혼(마하트마)’이라 불리는 간디, 하지만 《간디 자서전》에서 우리는 그러한 성인으로서의 간디가 아 니라 끊임없이 반성하고 진실을 추구하는 한 인간으로서의 간디와 만날 수 있다. 간디는 자기 자랑을 하거나 자신의 업적을 세상에 드러내려고 자서전을 쓴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 말대로 간디는 이 자서전에서 소심하고 겁 많던 어린 시절, 도둑질을 했던 경험, 변호사 공부를 하러 간 영국에서 유색인이라는 이유로 봉변 을 당한 경험,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 수많은 시행착오와 과오 등을 모 두 솔직하게 드러낸다. 평생을 금욕과 자기 절제의 삶을 살며, 진실 추구라는 이 상을 실현하려고 애쓰는 과정을 간디는 이 책에서 솔직 담백하게 고백하고 있다. 초판 2007년 6월 30일 , A5변 형판 양장, 736면 *《로고스》지 선정 20세기를 만든 책 100선 *서울대 권장도서
간디, 나의 교육철학 마하트마 간디 / 고병헌 옮김
이 책은 간디가 발표한 글 가운데 그의 교육철학을 엿볼 수 있는 글을 모아놓았 다. 간디는 건전한 인격 형성에 도움이 되고 자기 계발을 증진시키는 교육이야말 로 참교육이라고 할 수 있으며, 재산을 많이 모으고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오르 며,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하는 것과 같은 것들은 교육이 교육답게 되는 것, 즉 참교육을 가로막을 뿐, 결코 교육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가족 내에서 점점 이방인이 되어가며 머리만 커지고 마음은 죽어가는 학생과 그런 학 생들을 생산해내는 교육 체제를 비판하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교육철학의 부재 속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는 한국의 교육문제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줄 수 있 는 책이다. 차례 1부 몸과 마음의 발달 그리고 영혼의 깨우침 / 2부 자신의 마을에 대한 찬란한 전망을 갖기를 / 3부 외국어로 교육하기 / 4부 교육과 학위는 돈벌이 수단이 아니다 / 5부 훌륭한 인격의 교사 / 6부 모든 교육이 제자리에 있을 때 / 7부 진정한 의미에서의 정치 교육이 바로 성인 교육이다 / 책을 옮기 고 나서 초판 2006년 3월 3일, A5변형판 양장, 248면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 청소년 권장도서’ (2006), 문화관광 부 추천도서(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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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켈러 자서전 헬렌 켈러/ 김명신 옮김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였으나 비장애인도 하기 어려운 과업을 수없이 이루어내며 인생을 즐긴 헬렌 켈러의 자서전. ‘내가 살아온 이야기’와 ‘나의 낙관주의’, 2편의 에세이를 수록하였다. 특히 ‘나의 낙관주의’는 여태껏 국내에 소개된 적이 없었던 헬렌 켈러의 주옥같은 수필 중 하나로서 국내에 처음으로 완역·소개된다. 초판 2009년 , 3월 10일 , A5신, 240면
나의 스승 설리번
헬렌 켈러
헬렌 켈러 / 김명신 옮김
헬렌 켈러가 자신을 빛으로 이끌어낸 스승 설리번에 대해 비교적 객관적이고 냉 철하게 평가한 책이다. 불행한 어린 시절과 장애, 그로 인한 우울한 성향과 편향 적인 성격, 실패로 끝난 결혼 생활 등 이 책에는 설리번의 일생이 비교적 상세하 게 서술되어 있다. 또한 문학과 자연을 사랑하고, 동정심과 열정이 많은 한 인간 으로서의 설리번의 면모가 잘 드러나 있다. 이 책에는 헬렌 켈러가 설리번의 희생 에 대해 가지는 한없는 고마움, 자신의 스승으로서가 아니라 독립적인 인간 설리 번으로서 그녀의 뛰어난 점들을 세상에 있는 그대로 알리기 위해 했던 노력, 끝까 지 스승의 일생을 책임지고 보답하기 위해 노력했던 모습 등이 잘 나타나 있다. 초판 2009년 8월 30일 , A5신, 282면
실비아 플라스의 일기 실비아 플라스 / 김선형 옮김
“사랑, 슬픔, 광기를 경험했지만, 이러한 경험을 의미 있게 만들 수 없다면, 도대체 새로운 경험이 나에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현대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 가운데 실 비아 플라스만큼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그토록 치열한 호기심을 가졌던 작가가 있 을까. 그녀의 일기를 통해서 우리는 20세기 가장 탁월한 여성 시인의 내면과 비극 적 자살, 그리고 대표작 《벨 자 The Bell Jar》에 얽힌 감동적인 이야기를 접하게 된 다. 이 책은 그녀의 미완성 자서전이지만 책 속에는 자신을 솔직하게 바라보려는 노력과 자신에 대한 파괴와 새로운 창조의 고통스런 과정이 선연하다. 이 책은 우 리가 아는 실비아 플라스의 시인이자 소설가로서의 모든 것을 담고 있으며, 그녀 의 삶에 대한 추측을 가능하게 만든다. 폭넓고도 흥미진진한, 냉정하면서도 따뜻한, 그리고 무엇보다 수수께끼 같은 실비아 플라스의 죽음에 관한 기록. 초판 2004년 3월 15일, A5변형판 양장, 709면, * 문화관광부 선정 추천도서(2004)
젊은 교사에게 보내는 편지 조너선 코졸 / 김명신 옮김
교직에 첫발을 내디뎌 여러 가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난감해하는 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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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물론 사회 정의가 무엇이고 공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고민 하는 교사와 교육전문가,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전미도서상 수상작가이 자 교육자인 저자 조너선 코졸이 초임교사에게 교직이라는 아름다운 직업의 즐거 움과 어려움, 그리고 열정에 대한 보상에 대해 자상하게 들려주는 내용이다. 또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의 행복과 아이들 고유의 호기심과 기쁨, 그리고 사랑과 열 성으로 노력하는 교사의 가르침을 받으며 자신의 불안한 환경을 극복해가는 아이 들의 활기와 명랑함 등을 맛볼 수 있다. 초판 2008년 8월 25일, A5변형판 양장, 269면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가 버트런드 러셀 / 최혁순 옮김
버트런드 러셀의 대표 에세이를 골라 엮은 것으로 현대 사상가 중 행동하는 지성 의 본보기였던 러셀의 글은 따뜻한 인간미를 느끼게 한다. 인생의 반을 인류 역사의 고통스러운 시기와 함께했던 사람이지만 러셀은 그의 80세 생일에 삶이 살 만한 가치가 있음을 고백하며 자신의 전 생애를 지배해온 것을 세 가지로 정리한다. 그것은 사랑에 대한 갈망과 지식의 탐구, 그리고 인류 가 겪는 고통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연민이다. 러셀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세 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지혜가 부족한 시대에는 철학의 가르침이 이로움 을 줄 거라고 했다. 또한 러셀은 철학이 개인의 삶에서 뭔가를 빼는 것이 아니라 더해야 한다고 했는 데, 그것은 바로 ‘타인에 대한 다정한 관심’이다. 초판 1974년 11월 5일, 신장판 2013년 11월 10일, A5신판, 208면
산다는 것과 사랑한다는 것 윌리엄 에버렛 / 장경룡 옮김
많은 사람들의 경험을 토대로 사랑의 의미와 그 실행 가능성을 진지하게 탐구한 책으로, 사랑을 갈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서가 되어주고 있다. 1부에서는 사랑의 일반적인 공통 특질과 네 종류의 사랑에 대해서 해설하는데 주 로 개인적인 사랑을 말하고 있다. 자기애나 연애를 비롯하여 가족 간의 사랑, 신 의 사랑 등은 개인적인 비사회적 사랑이다. 여러 가지 개인적 사랑을 통해 참다 운 자기를 발견하기 위한 도표를 탐색하면서 인생의 지혜를 구한다. 초판 1979년 6월 30일 , A5변 형판, 312면
할아버지의 기도 레이첼 나오미 레멘 / 류해욱 옮김
이 책의 저자 레이첼 레멘은 육체의 병을 치유하는 뛰어난 의사이면서 동시에 영 혼을 치유하는 탁월한 연금술사다. 이 책에서 그녀가 들려주는 아름답고 감동적 이며 진솔한 이야기들은 진정 삶을 풍요롭게 누리고 깊이 있게 바라보게 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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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와 영감으로 가득 차 있다. 고도의 기술 시대에 살면서 우리 자신의 선함을 잊 고 기술과 물질에서 안식처를 찾는 현대인들에게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 세상 에서 진정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고통이나 상실 안에 어떠한 의미가 담겨 있는 지 이야기해준다. 그럼으로써 레이첼은 우리 자신과 세상을 치유하는 힘이 우리 안에 있음을 깨닫도록 이끌어준다. 차례 I. 인생의 향기 / II. 눈높이를 낮출 수 있다면 / III. 삶을 강하게 만드는 법 / IV. 영혼의 쉼터 / V. 받아들임 / VI. 본래의 모습 / VII. 신비 초판 2005년 12월 10일, A5변형판 양장, 325면
할아버지의 축복 레이첼 나오미 레멘 / 류해욱 옮김
‘마음과 영혼을 치유하는 의사’ 레이첼 나오미 레멘이 오랜 세월 환자들과 마음 을 교류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에세이로서 《할아버지의 기도》의 2부에 해당하 는 글이다. 세상을 살아가며 중요하게 여겨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고통이나 상실 안에 어떠한 의미가 담겨 있는지, 그리고 인간의 영혼은 어떻게 치유받을 수 있는 지를 들려준다. 이를 통해, 힘들고 고단한 삶에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삶은 바로 그 자체가 축복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차례 가치 있는 인생 목록 / 함께 있어주기 / 깊이 연결된다는 것 / 부분보다는 전체를 / 누가 섬기는 사람인가 / 기쁨, 아이들의 진정한 이름 초판 2006년 12월 15일, A5신판 양장, 230면
위그든 씨의 사탕가게 폴 빌리어드 / 류해욱 옮김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이해의 선물>의 작가 폴 빌리어드가 들려주는 21 편의 감동적인 이야기다. 한 개구쟁이 소년이 어른이 되면서 체험했던 삶의 기쁨 과 슬픔에 관한 이야기이자, 한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제는 사라져버린 어린 시절의 추억이며, 지은이 개인의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 다. 엄격한 유럽의 사고방식을 지닌 아버지와 부드러운 어머니, 지은이의 철없던 장난에 기꺼이 공범자가 되어준 형, 어느 날 더는 장난의 상대가 아닌 숙녀로 변 한 누나까지 평범한 가족의 한 아이의 성장기를 따라가면서, 그가 어떻게 삶을 배 우고 사랑하게 되는가를 보여준다. 각 에피소드는 지은이의 가족을 중심으로 펼 쳐지며 오늘날의 현대 사회에서 잃어가는 보편적인 가치(인간관계 및 가족의 소 중함, 참된 사랑과 이해의 의미)를 어린이의 관점에서 독특한 유머와 따뜻한 정 서로 환기시킨다. 초판 2007년 10월 10일 , A5신 변 형판 양장, 208면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 청소년 권장도서’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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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스님 큰 가르침 윤청광 지음
성철 스님, 경허 스님, 만공 스님, 효봉 스님 등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근대 의 고승들이 어떻게 출가해 수행하고 도를 깨달았는지, 생활 속에서 어떻게 부처 의 가르침을 실천했는지 등을 보여준다. 특히 스님들이 실제로 겪은 일화를 사실 적으로 그려내 독자들에게 친근감을 준다. 인자하거나 호탕하고 자애로운 스님 등 다양한 개성을 지닌 큰스님들이 자신에게 엄격하고, 근검절약하고, 권위를 내 세우지 않으며, 겸손하고 이타적인 삶을 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깊은 산 속에 서 참선하는 스님들과 일상 가운데서 불교의 가르침을 전하는 스님들의 모습을 통해 불교를 좀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초판 2006년 3월 20일, A5변형판 양장, 296면 * 불교출판문화협회 선정 ‘ 올해의 불서’ (2006)
삶의 지혜를 찾아서 박내정 지음
동서양의 종교와 고전에서 가려낸 삶에 중요한 지침이 되는 유명한 명구들을 저 자 자신의 경험과 버무려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저자의 오랜 독서를 통해 우려 낸, 우리가 살아가면서 곱씹어볼 수 있는 이야기의 모음으로서 누구나 늘 곁에 두 고 읽어볼 만하다. 차례 1. 행복, 감사, 역경, 희망 / 2. 가족, 친구 / 3. 사랑, 자비, 봉사 / 4. 말 / 5. 비판, 고발, 용서 / 6. 정직, 성실, 처세 / 7. 교육, 인격완성 / 8. 돈 초판 2008년 5월 30일, A5변형판 양장, 286면
행복한 노년의 삶 나카노 고지 / 장미화 옮김
정년퇴직을 15년이나 남겨둔 쉰다섯 살 되던 해 자신만의 삶을 살겠노라 선언하며 대학교수직을 버리고 나온 나카노 고지, 그가 자신의 바람대로 고요하고 멋있는 인생의 오후를 즐기며 느끼는 갖가지 단상(斷想)을 적은 이 책은 은은한 묵향 같은 여유로운 삶의 향기를 보여준다. 아내가 앓아 눕는 바람에 난생 처음 살림을 하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느꼈던 일, 아침 일찍 개들과 산책을 하며 떠오르는 해님에게 소원을 빌던 일, 고전을 읽으며 옛사람들과 교유하는 잔잔한 즐거움을 누렸던 일 등 사소한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진 그의 수필은 한결같이 우리의 긴장을 누그러뜨 리고 웃음과 넉넉함을 선물하고 있다. 그의 수필은 한여름 쨍쨍한 햇빛 내리쬘 때 도 시원한 바람 불어오는 숲그늘처럼 맑고 상쾌한 청량감으로 현실의 먼지에 찌든 우리의 폐부를 말끔하게 씻어준다. 초판 2003년 6월 20일 , A5신판, 2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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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술 — 출간 50주년 기념판 에리히 프롬 / 황문수 옮김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사랑의 본질을 분석하고 사랑에 대한 기술을 논의한 책. 사랑을 하려고 애써도 사랑에 실패하고 있다면 그것은 사랑에 대한 기술이 미숙 했기 때문이다.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이 책은 어렵고 딱딱한 철학서도, 연 애의 기술을 다룬 가벼운 지침서도 아니다. 인류의 영원한 화두인 ‘사랑’에 대한 예리한 통찰과 사랑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해석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성숙한 사랑 을 꿈꾸는 모든 이들이 읽어야 할 우리 시대의 필독서다. 문예출판사에서는 《사 랑의 기술》 출간 50주년을 기념하면서 프롬과 마지막을 함께한 라이너 풍크 박사 의 후기를 덧붙여 2006년, 《사랑의 기술》 50주년 기념판을 발간했다. 초판 1976년 6월 20일 , A5신판, 216면 * 부산시 교육청 선정 권장도서(2006)
인간의 마음 에리히 프롬 / 황문수 옮김
현대 산업사회의 모든 병리와 인간의 선과 악에 대한 본성을 정신분석의 입장에 서 분석하여 자유와 평안을 갈망하는 현대인에게 그 방법과 실천적 행동을 제시 한다. 프롬은 인간의 선과 악을 실체로 보지 않고 인간의 마음속에 내재하는 모순 에서 찾고 있으며, 이러한 분석을 사회구조에도 적용하여 그 사회가 ‘삶을 사랑 하는 구조’를 갖고 있는가, ‘죽음을 지향하는 구조’를 갖고 있는가에 따라 인류의 앞날이 결정된다고 피력하고 있다. 또한, 바로 지금이 한 개인이나 인류의 일원으 로서 앞날에 대한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라고 말하며 중요한 선택을 위해서는 남 을 사랑하는 동시에 독립적인 생활 태도를 기르고 삶을 깊이 사랑해야 한다고 주 장한다.
에리히 프롬
초판 1977년 7월 30일 , A5신판, 198면
감정과 이성 리처드래저러스·버니스래저러스 / 정영목 옮김
현실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에 관하여 심 리학적으로 접근한 책. 독자 자신의 감정, 가족·친구·동료의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 감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유용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또한 심리학적 분석을 거친 실존 인물들의 임상 사례를 소개하며 감정을 관리하 는 다양한 대처 전략에도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 감정적인 괴로움과 기능장애를 치료하는 데 활용되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에서부터 긴장을 푸는 법, 명상, 최 면, 생체 제어 등 현재 연구 중인 방법들도 소개하고 있다. 차례 I. 개별적 감정들의 초상·위험한 감정들 : 분노, 선망, 질투 / 실존적 감정들 : 불안 공포, 죄책 감, 수치심 / 삶의 나쁜 조건에 의해 자극되는 감정들:안도감, 희망, 슬픔, 우울 / 삶의 좋은 조건에 의해 자극되는 감정들:행복감, 긍지, 사랑 / 감정이입의 결과들:감사, 동정심, 미학적 경험에 의해 생기는 감정들 / II.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감정의 구성 요소 / 감정에 대처하고 관리하기 / 생물적 조건과 문화적 조건이 감정에 미치는 영향 / 감정의 논리 / III. 감정과 현실·스트레스와 감정 /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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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과 건강 / 대처에 실패할 때 / 마지막 생각들 초판 1997년 10월 20일 , A5신판, 400면 * 이 달의 청소년 도서 선정도서( ’98)
우리 시대의 성과 사랑 박홍태 지음
박홍태 교수가 성과 사랑, 그 정체성과 실체성에 대한 인간학적 이해로서 들려주 는 사랑학 강의. 성과 사랑은 서로 다른 두 영역에 속한 별개의 것이다. 성은 육체 적인 것에 속해 있고, 사랑은 비육체적인 것, 즉 정서나 정신 또는 영혼에 속한 것 이라 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별개인 그들 사이에는 필연적 관계가 부정되기 때문 에 결과적으로 성적 관계를 맺는다고 해서 그것이 사랑을 보증하는 것도 아니고 사랑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적 관계를 맺어야 하는 것도 아닌 것이다. 성과 사랑의 진실을 알아보는 가장 유력한 방법은 인간의 본질인 육체성과 정신성을 이해하는 데 달려 있다는 것이다. 초판 2011년 8월 20일 , A5변 형판, 236면
남자의 이미지 조지 L. 모스 / 이광조 옮김
‘남자답다’라는 말을 들으면서 우리는 무심코 용기, 강함, 대담함, 냉정함 등을 떠올린다. 이 책은 ‘남자다움’이라는 것이 오랜 인류 역사에서 어떻게 고정된 이 미지로 형성되어왔는지를 짚고 있다. ‘남성 스테레오타입’이 역사적으로 변해온 과정을 비롯해 그 정치적 결과가 무엇인지, 사회 현상과 남자다움의 연관성을 이 책에서 엿볼 수 있다. 또한 지은이는 고대 그리스 조각에서부터 현대의 광고에 이 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울러 남성의 이미지와 사례를 담았다. 책은 남성 스테 레오타입이 유대인, 집시, 범죄자, 동성애자 등의 카운터타입에게 가한 차별과 박 해를 보여주며, 새로운 남성형에 대한 전망을 모색한다. 초판 2004년 11월 5일 , A5신판, 382면
여 자 — 그 내밀한 지리학 나탈리 앤지어 / 이한음 옮김
퓰리처상과 미국과학발전협회 언론상을 수상한 나탈리 앤지어의 여성 스스로도 알지 못했던 여성의 몸과 마음에 대한 탐구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배 란과 임신, 출산, 젖가슴의 사회적·생리적 기능, 오르가슴, 짝 선택과 육아행동, 호르몬, 여성의 공격성 등을 소재로 다루면서 여성의 몸 각 부위에 대한 찬사와 함께 이를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간의 원형은 여성이고 여성에서 남 성이 파생된 것이라며 남성 위주의 생물학적 이론에 도전하는 과정이 이채롭다. 여성의 억눌리고 왜곡된 이미지에서 벗어나려는 기존의 접근법이 아닌 여성의 몸 에 대한 찬사와 기쁨을 토대 삼아 새로운 여성을 만들어가는 해박한 생물학적 지 식을 통한 논리가 돋보인다. 딱딱하고 지루한 인문서가 아닌 남녀 모두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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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수 있는 책이다. 차례 난자의 비밀 풀기 : 그것은 완벽한 태양 전지 하나로 시작된다 / 모자이크 작품 : ‘여성’ 염 색체의 이해 / 기준선 : 여성의 몸은 수동적으로 만들어지는가? / 잘 조율된 건반 : 클리토리스의 진화 / 흡반과 뿔 : 방탕한 자궁 / 집단 히스테리 : 자궁 상실 / 순환 논법 : 가슴 이야기 / 신성한 물 : 젖 / 황회색 바구니 : 아낌없이 주는 난소 / 바퀴에 기름칠을 : 호르몬의 역사 / 모피를 입은 비 너스 : 에스트로겐과 욕망 / 신경 쓰이는 폐경기 : 우리는 에스트로겐 없이 살 수 있을까? / 악명과 같은 것은 없다 : 어머니, 할머니, 조상들 / 늑대의 울음과 하이에나의 웃음 : 테스토스테론과 여성 / 술에 물 타기 : 여성의 공격성 옹호 / 값싼 고기 : 근육을 만드는 법 / 사랑의 노동 : 인간 속박의 화학 / 호가무스와 돼지죽 : 진화심리학을 상담의 세계로 / 천국의 회의주의자 : 혁명적인 심리학 의 필요성 초판 2003년 6월 25일 , A5신판 양장, 594면
불안의 심리 프리츠 리만 / 전영애 옮김
독일에서 심리학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이 저작은, 인간 개개인이 경험하는 불안 을 네 가지 근본 형태로 나누어 분석한다. 그리고 불안이 병적으로 과도하게 나타 나는 각각의 요인을, ‘자전’과 ‘공전’, ‘구심력’과 ‘원심력’ 등 지구를 지배하는 네 가지 힘을 빌려 알기 쉽게 설명한다. 지은이는 전적으로 건강하다고 불릴 수 있는 형태의 불안에서, 그보다 정도가 더한 불안, 그리고 가장 무거워 ‘장애’라 할 수 있을 정도의 깊은 불안을 순차적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어떤 체질과 성향을 가진 개인이 이러한 증세와 조응하는지, 또 불안한 사람의 인생사적 배경은 무엇 인지 고찰한다. 차례 헌신에 대한 불안-분열적 인성 / 자기 자신이 됨에 대한 불안-디프레시브한 인성 / 변화에 대 한 불안-강박적 인성 / 필연성에 대한 불안-히스테리성 인성 초판 2007년 8월 30일 , A5신판, 360면
우울증 —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법 아르네 네폴·토르실 베르게 / 손화수 옮김
이 책은 저자들이 오랜 기간 동안 직접 대면하고 치료를 해왔던 환자들 간의 대화 와 치료 과정을 보여주며 동시에 우울증에서 벗어나는 방법과 여러 대안을 제시 함으로써 우울증에 시달리는 일반인은 물론, 노르웨이 심리학자들과 정신과 의사 들이 꼭 읽어야 할 교과서적인 저서로 부상한 책이다. 전문성과 대중성을 적절히 배합한 책으로서 가볍게 한번 읽어보는 것만으로 마음에 훈훈한 위로가 되는 《우 울증-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법》은 수많은 사람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다독이며 노르 웨이에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아왔고, 전문서적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 는 ‘삭프로사 상’의 수상작이기도 하다. 차례 1부 우울증-증상과 원인 / 2부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 3부 광범위한 우울증 증세에 도움을 얻 는 방법 / 4부 슬픔과 삶 초판 2007년 12월 20일 , A5신판, 3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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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현대인에게 주는 번즈 박사의 충고 데이비드 번즈 / 박승룡 옮김
현대인들의 우울증 치료에 놀라운 효과를 보이고 있는, 번즈 박사의 ‘인지요법’ 에 대해서 알기 쉽게 소개한 책. 약물을 쓰지 않고도 인지요법으로 고통스런 우울 증을 쉽게 극복하는 방법과 심각한 정서 장애와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는 혁신적 인 방법, 항상 기분을 밝게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어 보다 기 쁘고 활력 있는 삶을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차례 당신의 기분을 진단하는 법 / 언어유도:당신이 비난의 세례를 받을 때 말대꾸하기를 배우라 / 화난 느낌? 당신의 IQ는 얼마인가 / 죄의식을 이기는 길 / 슬픔은 우울증이 아니다 / 사랑중독 / 감 히 평범해지라 : 완벽주의를 극복하는 길 / 희망 없음과 자살을 격퇴하기 / 일상생활의 스트레스와 긴장에 대처하기 초판 1991년 3월 19일 , A5신판, 460면 * 이 달의 청소년 도서 선정도서( ’91)
신념의 마력 클로드 브리스톨 / 진웅기 옮김
신문기자에서 대금융가로 크게 성공한 브리스톨이 자신의 체험을 토대로 하여 쓴 자기 계발 지침서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된 신념철학의 고전이다. 자기 자신이 갖고 있는 잠재 능력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믿는 강한 신 념과 성공을 향한 강한 욕구가 있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실제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데 마음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상세히 제시하는 이 책은 역경에 부딪쳐 자신감을 잃고 비탄에 빠져 있는 사람, 의지가 약한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 타인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용기와 삶의 의욕을 주고 있다. 차례 1. 나는 이렇게 신념을 얻었다 / 2. 마음이라는 것, 그 실제 / 3. 잠재의식의 힘 / 4. 암시는 힘 이다 / 5. 남들이 움직여주기를 기대하지 말라 / 6. 거울은 잠재의식을 꿈틀거리게 한다 / 7. 영기를 뿜어라 / 8. 여성과 마음의 기술 / 9. 신념은 실현을 가져온다 / 옮긴이의 말 초판 1983년 9월 30일 , 개판 2003년 9월 20일 , A5신판, 296면 * 국립 중앙도서관 추천도서(1983)
정신력의 기적 단 카스터 / 진웅기 옮김
미국의 저명한 목사이며 정신 치료가인 단 카스터의 베스트셀러로, 평범한 시민 이 행복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살아가기 위해 자기 자신 안에 있는 정신의 힘을 사 용하면 놀라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가르쳐준다. 산다는 것이 덧없다고 느 껴질 때, 무기력해지고 자신감을 잃었을 때, 절망의 벽에 부딪쳤을 때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것은 다른 무엇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의 정신력이라고 간파하면서, 운이 있느니 없느니 하는 미신이나 통념을 모두 버리고 자신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는다면 어떠한 난관에 부딪친다 해도 스스로 극복할 수 있으며 때로는 기적도 가능하다고 지은이는 말한다. 초판 1980년 6월 20일 , 개판 2003년 9월 20일 , A5신판, 38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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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노마드 사회 군둘라 엥리슈 / 이미옥 옮김
현대는 직업을 자주 바꾸는 사람, 꾸준한 관계를 싫어하는 사람, 사이버 세계시 민, 국가를 넘나드는 사람과 방랑자들의 떠돌아다니는 기질로 넘쳐 있다. 이른바, 직업의 유랑자 잡노마드(Job Nomaden). 책의 각 장은 세 명의 잡노마드 이야기 로부터 시작된다. 미래학자 군둘라 엥리슈는 유목민의 삶의 속성을 그대로 갖추 고 있는 이 세 사람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직업의 세계에서의 진정한 안정이 란 바로 ‘자유’로움에 있음을 상기시킨다. 선사시대 이래로 인류가 살아남는 데 기여했던 유목민들의 전략과 적응방법이야말로 우리에게 창조적인 자극제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이 바로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이다. 초판 2002년 7월 15일, A5신판, 280면
천재들의 창조적 습관 트와일라 타프 / 노진선 옮김
영화 <아마데우스>, <백야>의 안무를 맡았으며, 노년에 이른 지금도 끊임없이 왕 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국의 저명한 현대 무용가 트와일라 타프가 자신의 오 랜 체험을 바탕으로 창조성의 대가가 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우리에게 친숙 한 수많은 천재들의 예를 들어 창조적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며, 바 람직한 삶의 자세, 안락함을 내던지고 자신을 극복하며 인생 목표를 성취하는 법 등 참된 인생을 위한 교훈도 들려준다. 차례 추천의 글 / 1 창조성은 규칙과 습관의 산물이다 / 2 자신만의 의식을 만들어내라 / 3 당신의 창조적 DNA는? / 4 기억이 갖는 신비로운 힘 / 5 나만의 상자는 나만의 완벽한 자료실! / 6 아이 디어는 공기처럼 도처에 널려 있다 / 7 창조적인 사람에게는 행운도 함께한다 / 8 뼈대는 모든 창조 의 출발점 / 9 먼저 기술과 테크닉을 연마하라 /10 제자리걸음에서 빠져나와 황홀경 속으로 / 11 실 패는 창의력 완성의 첫걸음 / 12 헌신과 끈기 없이 롱런은 없다 초판 2005년 3월 20일 , 개판 2006년 6월 20일 , A5신판, 368면
현자의 가르침 존 맥도널드 / 임지현 옮김
1929년 미국에서 발간된 이후 미국 대공황기에 ‘숨은 부자들’을 만들어냈고, 일 본 헤이세이 불황을 이겨내게 한 성공철학의 고전이다. 현재도 전 세계적으로 읽 히며 많은 독자들에게 삶의 의미를 찾아주고, 스스로 운명의 주인이 되도록 이끌 어주고 있다. 부와 성공을 이루는 본질적인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되는 것 인지,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를 말하는 ‘가르침’이 주요 부분을 채우고 있으며, 왜 대다수의 사람들이 불행하게 사는지, 불행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알 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초판 2005년 7월 15일 , B6판 양장, 15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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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생각의 힘 제임스 앨런 / 임지현 옮김
현대 명상 문학의 시조라고 불리는 제임스 앨런. 비교적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 지만 그가 남긴 글은 우리를 영원한 사색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 책은 1902년에 출판된 것으로 약 1세기 전에 쓰였지만, 경이로운 인생 철학서로서 데일 카네기 나 나폴레온 힐 등 자기계발과 능력개발에 획기적인 족적을 남긴 사람들에게 커 다란 영향을 끼쳤다. 이 책은 더 나은 삶의 환경을 창조하는 마음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누구나 이해 할 수 있는 극히 포괄적이고 현실적인 인생 철학서다. 차례 책을 쓰면서 / 생각과 인격 / 생각이 상황에 미치는 영향 / 생각이 건강과 육체에 미치는 영향 / 생각과 목표 / 생각이 목표 성취에 미치는 영향 / 평온 / 비전과 이상 / 이 책에 대하여 / 옮긴이의 말 초판 2005년 7월 15일, 신장판 2013년 3월 28일, B6판 양장, 288면
운명을 지배하는 힘 제임스 앨런 / 이 원 옮김
사람의 성격이나 개성은 고착된 마음의 습관이며 수없이 많은 행위가 결합된 결 과물이다. 또한 우리 각자는 자신의 운명을 만들고 형성하는 성격의 제작자다. 이 책은 행위와 성격, 운명의 관계를 알려주면서 어떻게 마음을 단단히 구축하고 의 지를 단련하며 자신의 삶을 희망적으로 만들 수 있는지 그 구체적인 실천법을 알 려준다. 인간은 욕망이 아니라 원칙에 따라 살아야 한다. 의지를 단련하고, 집중 력을 배양하며, 명상을 행하는 삶을 실천하라. 나날의 삶에서 최선을 다하며 무아 의 사랑을 추구하는 가운데 당신은 자신의 운명을 당당히 지배하는 사람으로 우 뚝 설 것이다. 초판 2014년 2월 10일, B6판 양장, 304면
행복의 비밀 리처드 스코시 / 정경란 옮김
세계적인 종교와 철학적 사유 속에서 행복의 비밀을 살피는 책이다. 행복은 개개 인이 수양해야 할 체험이지, 세상에서 만나는 객관적인 사실이 아니다. 그러므로 행복에 관한 한, 모든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는 그런 비밀은 없다. 있다면 행복에 관한 다수의 비밀만이 존재할 뿐이다. 이 책은 인류가 3,000년 동안 추구한 ‘행복 한 삶의 비밀’을 밝힌다. 과거의 사상은 현명하지만 다소 진부하다. 그러나 과거 의 지혜의 진부함은 그 자체가 하나의 생명력이며 그 생명력이 없다면 우리의 인 생은 메마르고 쓸모없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것은 바로 이러한 과거의 사유다. 차례 쾌락의 추구 / 욕망의 정복 / 이성의 초월 / 고통의 인내 초판 2008년 11월 10일 , A5변 형판 양장, 34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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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과 함께하는 즐거운 논리 레이먼드 M.스멀리언 / 이종권·박만엽 옮김
마치 퀴즈를 풀듯 재미있는 논리 퍼즐을 통해 배우는 일상생활의 논리학습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실제로 논리학이 필요하다고 느끼 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책은 논리학이 일상생활과는 거리가 먼 학문이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에게 일상의 사소한 단어 하나하나까지도 논리를 함축하고 있음을 일 깨워 논리학이 무작정 어렵고 삭막한 학문이 아님을 보여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 이다. 거짓말쟁이의 역설에서 괴델 문장의 논증까지 흥미로운 논리 퍼즐을 체계 적으로 정리한 이 책에는 독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논리적 테마들 이 무궁무진 담겨 있다. 차례 1부 논리인가 역설인가:기사와 건달 / 망각의 숲의 앨리스 / 2 포샤의 상자를 비롯한 여러 논 리 퍼즐 : 포샤의 상자에 얽힌 미스터리 / 늑대인간 퇴치법을 비롯한 실용적인 지혜 / 논리 퍼즐 / 3 부 괴기담에 얽힌 퍼즐 : 좀비들의 섬 / 드라큘라는 아직도 살아 있는가? / 4부 논리는 즐거운 것 : 이 세상에 증명 못할 것은 없다 / 괴델의 발견 초판 1998년 3월 1일, 개판 2001년 6월 10일, A5신판, 372면 * 청소년 권장도서 선정도서(’98)
사고력을 키워주는 논리 퍼즐 레이먼드 스멀리언 / 박만엽 옮김
‘논리의 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만큼 미국 논리학 분야에서 커다란 명성을 얻고 있는 저자가 지루하기 쉬운 논리 공부를 세헤라자데의 일화와 여러 재미있 는 에피소드로 쉽고 흥미롭게 이끌어간다. 1부에서는 에드거 앨런 포의 <세헤라 자데의 1002번째 이야기>에 나오는 세헤라자데의 운명을 논리 퍼즐과 접목시켜 독자가 수학과 논리, 퍼즐과 게임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한다. 2부에서는 세헤라 자데의 논리 퍼즐을 현대로 가져와 새롭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스토리가 있 는 논리 퍼즐을 보여준다. 초판 2006년 1월 10일, A5신판, 328면
역사를 창조한 이 한 통의 편지 이덕희 지음
나폴레옹, 베토벤, 상드, 스탕달 등 위대한 창조적 예술가와 사상가로 손꼽히는 인물들의 사후에 발굴된 서한은 그 자체로서 하나의 역사적 사건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서한문을 통해서 한 시대를 대표하는 고매한 심혼들의 내면을 살펴보고 편지를 쓴 주인공의 인격과 사상, 그리고 그들이 처한 시대의 문화사적 측면을 이 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책이다. 한 통의 편지가 어떻게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이 책은 역사상 위대한 심혼들의 모든 육필편지를 위한 찬가이기도 하다. 초판 2009년 2월 3일, A5신 변형판, 29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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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베토벤인가 이덕희 지음
우리는 베토벤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천재적 음악가를 넘어서 악성(樂聖) 으로 불리며, 인생에서도 최악의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인간 베토벤은 인간의 한 계를 뛰어넘어 위대하다고 마땅히 평가받을 만하다. 하지만 그가 한 인간으로서, 음악가로서 성장하며 겪었던 시련과 고통은 그 명성에 가려지고 왜곡된 채 아직 역사 속에 묻혀 있는 면도 없지 않다. 이 책은 베토벤을 둘러싼 몇 가지 논란에서 찾아낸 진실과 동시대인들이 바라본 베토벤에 대한 기록 등 비극적 운명에도 굴 하지 않은 한 인간으로서의 베토벤, 천재로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음악가로서의 베토벤을 살펴봄으로써 우리에게 ‘왜 베토벤인가’를 다시금 되새겨준다. 초판 2011년 5월 30일, A5변형판 양장, 350면
과식의 종말 D. 케슬러/ 이순영 옮김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저자가 설탕, 지방, 소금이 든 음식을 섭취할 때 몸과 마음이 어떻게 변하는지 설명하면서 미스터리한 과식 의 암호를 푼다. 식품 회사들은 설탕, 지방, 소금을 절묘하게 혼합한 식품을 생산 해 사람들의 식욕을 자극하며 음식에 대한 욕구와 섭취 사이클을 가동하는데, 그 결과 수많은 사람들이 과식 성향을 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의 날카로운 분석 과 조사로 완성된 이 책은 체중으로 고민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자신도 모르게 과 식 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통찰력 있는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초판 2010년 2월 25일 , A5신, 352면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로버트 S. 멘델존 / 남점순 옮김
대중을 위한 의사로 명성이 높은 멘델존 박사가 쓴 이 책은, 현대의학의 거짓 신 화를 밝혀내어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과도한 약물 처방과 불 필요한 수술에서부터 예방의학과 가정 출산까지, 현재 제기되고 있는 모든 의학 적 이슈들을 되짚어보는 이 책은 의료 위기 시대의 필독서라 할 수 있으며, 환자 와 의사 모두에게 현실을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초판 2000년 12월 15일 , A5신판, 272면
독학의 기술 가토 히데토시 / 한혜정 옮김
제인 구달이 침팬지 연구로 이룬 세계적인 업적은 ‘독학’으로 쟁취한 영광이다. 학교란 공부하기 위한 여러 방법 중의 하나에 불과하며 진짜 공부는 대개 독학으 로 이루어진다. 공부는 언제까지 해야 되는 걸까? 학교를 졸업하면 공부를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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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살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재미로 공부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무언가를 얻기 위해 공부한다. 스펙을 높여 취업 을 하거나 승진을 위해, 혹은 더 나은 직장으로 옮겨가기 위해 사람들은 공부에 매진한다. 《독학의 기술》은 자신의 가치를 위해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질적 인 지침서다. 저자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스스로 하는 공부야말로 자신의 가 치를 높일 수 있는 힘이 된다고 충고한다. 그리고 공부가 자신의 가능성을 무한대 로 이끌어주는 틀림없는 비결이라고 알려준다. 초판 2011년 3월 30일 , A5변 형판, 264면
한 걸음 내딛는 용기 구리키 노부카즈 / 한혜정 옮김
무산소 단독 에베레스트 등정에 도전한 젊은 등산가가 ‘자신의 꿈을 이루는 법’ 을 말한다. 돈도 없고, 인맥도 없고, 가진 것은 오로지 꿈 하나인 젊은이가 자신의 꿈에 도전하고 이루는 과정을 들려준다. 키 162센티미터, 체중 60킬로그램에 평 균 남성 이하의 폐활량과 근력의 소유자로 등산을 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왜소한 체격의 27세 청년. 그런 그가 세계 최고봉의 정상에 단독, 무산소로 오를 수 있었 던 비결은 무엇일까? 돈도 인맥도 없고, 풋내기에 지나지 않은 젊은이가 어떻게 억대의 자금을 모아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 생중계에 도전할 수 있었을까? 한 걸음을 내디디는 용기만으로도 불가능이라고 생각한 것이 이루어지기 시작한다. 고집스러워 보이지만 따뜻한 인간성을 지닌 저자 구리키 노부카즈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내 도전하고 우리에게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소중한 마음을 일깨워주는 멋진 청년이다. 초판 2011년 7월 15일 , A5변 형판, 224면
과학의 숨겨진 이야기 장-피에르 랑탱 / 이재형 옮김
어느 과학 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과학 발전의 이면에 숨은 이야기들을 흥미진진 하게 들려주고 있다. 지구는 우주 한가운데서 꼼짝 않고 있다, 심장은 피를 끓게 만드는 보일러다, 개구리들은 고압 전류를 발생시킨다, 이처럼 터무니없는 이론 들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과학의 천재들에게서 나온 것이다. 피타고라스, 코페 르니쿠스, 뉴턴, 다윈, 퀴리 부인, 파스퇴르, 아인슈타인 등은 모두 좌충우돌하고 수많은 오류를 거치며 과학적 업적을 이루었다. 위대한 과학자들이 대발견을 하 기까지의 웃지 못할 실수담은 우리로 하여금 엉뚱함이 갖는 창조성에 주목하게 한다. 초판 2000년 5월 20일 , A5신판, 288면 * 이달의 책 선정도서(2000년) * 이달의 책 청소년도서(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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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느려도 성장한다 도조 겐이치 / 김소연 옮김
딸이 자폐증인 것을 알고 절망에 빠졌으나 ‘응용행동분석’ 기법을 통한 꾸준한 노력으로 마침내 자폐증 딸의 말문을 연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책. ‘지시는 분명하게/실패를 경험시키지 마라/강화는 신속히.’ 이러한 간단한 3가 지 규칙을 바탕으로 자폐증 딸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이를 직장 생활과 일상에 적용해 절망을 딛고 적극적으로 삶을 개척하는 이야기. 초판 2014년 A5변 형판, 240면
영혼의 공간 — 소울 스페이스 조린 배블스 / 윤채정 옮김
저자 조린 배블스는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집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집이라는 공간은 거울처럼 나의 모습을 비춰준 다. 집이라는 공간이 영혼의 안식처, 더 나아가 자신의 미래를 반영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수많은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저자 는 그렇게 탄생한 집을 ‘소울 스페이스’라고 부르며 누구나 노력하면 자신이 사는 공간을 ‘소울 스페이스’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초판 2014년
붓다가 말하는 인간관계의 지혜 다카미 타이슈 / 원영 스님 옮김
일본 고마자와 대학 명예교수이며 인도 불교학의 권위자인 다카미 타이슈 박사의 저서로 2300년 전 부처가 설교한 지혜로운 인간관계의 핵심을 알기 쉽게 해설하 고 있다. 서장에서 부처가 설한 공생사상을, 1장은 친구와의 관계를, 2장은 가족 과의 관계를, 3장은 세상과의 관계를, 4장은 사람이 걸어야 할 길을, 마지막으로 인생의 이정표에 대한 부처의 설교를 들려주면서 지혜로운 가르침을 주고 있다. 초판 2014년
세계 최강 사서 조쉬 하나간 지음 / 유향란 옮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투렛 증후군에 대한 미스터리를 조명하고, 힘 기르기와 현 대 도서관의 색다른 세계를 흥미 있게 소개하는 책. 저자는 자신이 장애를 극복하 고, 흔들리는 종교적 신념을 다잡아 사랑을 만나고, 살 만하고 가치 있는 인생을 만들어가게 된 여정을 재치 있고 허심탄회하게 풀어놓는다. 이 책에서는 때론 자 조적이며, 때론 재미있는 목소리의 화자가 강한 영감을 주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초판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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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공적 개요*
문예출판사는 1966년 창립 이래 한결같이 출판의 정도를 걸어오면서 문화 적 사명감을 가지고 양서만을 출판하여 우리 출판의 질적 향상과 출판문화 창달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특히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교양을 위한 문학 교양도서의 단행본 출판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우수 역자를 발굴하여 번역 출판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상업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문·사회 과학 도서들을 꾸준히 출판하여 학술도서 출판에 이바지하였다. 청소년을 위한 문학 교양도서 출판과 우수 역자 발굴
1960년대, 상업성이 높은 학습 참고서류와 전집물 등이 출판의 주류를 이 루고, 청소년이 읽을 만한 교양서가 변변하지 않았을 당시, 문예출판사는 청소년들을 위한 문학 교양도서 출판에 앞장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양서를 출간하여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교양을 심어주는 데 힘써왔다. 그리고 6·70년대 일어판 중역 또는 졸속 번역 등 부실한 번역 출판 풍토 에서 역량 있고 우수한 번역자를 발굴하여 원전 번역으로 좋은 외국 문학 작품과 명저들을 국내에 소개하여 번역 출판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 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문학창작집과 문학연구서 및 문학비평서 출판
문예출판사는 창사 때의 출판 이념에 따라 기본 교양도서 출판에 힘써 오면서 젊은 독자층을 개발하는 한편, 우리 문학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신예 작가들의 문학창작집과 학계와 문단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학자들의 문학연구서와 문학비평서들을 출판하여 우리 문학을 선양하는 데 한몫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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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의 학술도서 출판
우리 사회가 이념 갈등으로 혼란스러웠던 1980년대, 문예출판사는 새로운 지식과 정보에 목말라하는 독자들이 편향적인 이념에 빠지지 않고 순수 학문에 정진하는 데 필요한 인문· 사회과학 학술도서로서 《철학사상총 서》, 《인문·사회과학총서》, 《문학예술총서》를 기획 출판하여 관련 학문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학자와 사상가들의 주요 저서들을 국내에 번역 소개하여 인문학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하였다. 한국미술 분야의 학술도서 기획출판
문예출판사는 한국학에서 어느 분야보다도 학술서적이 빈약한 한국미술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갖고, 오랜 시간을 요하는 편집 과정과 많은 제작비 부담 등으로 채산성이 없는데도 우리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한국미술총서》를 기획 출판하여 우리나라 전통문화 예술에 대한 본격적인 학술서적 출판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 2002년 전병 석 대표 「 대한민 국 문화예술상」 수상, 추천 공적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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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및 발행인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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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판 사
1966
및
발 행 인
연 보
12월 2일 문예출판사 창립(등록번호 제 1- 134호)하다. 본사를 서울시 종로구 내수동 165번지에 두고, 헤르만 헤세 《데미안》을 첫번째 출간물로 발행하다.
1968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과학동화’ 시리즈, 아시모프의 《로봇나라 소라리아》 등 12종을 발간하다.
1972
장 폴 사르트르 《문학이란 무엇인가》 출간으로 ‘문학예술총서’를 발간하기 시작하다. 조지 오웰 《동물농장》이 ‘문공부 우량도서’로 선정되다. 에디스 해밀턴 《그리스 로마 신화》를 첫째 권으로 ‘文藝文庫’를 발간하기 시작하다.
1973
리처드 바크 《갈매기의 꿈》, 생텍쥐페리 《어린왕자》를 출간, 공전의 베스트셀러가 되다.
1974•전병석 대표 대한출판문화협회 이사로 선임되다. 1977
버트런드 러셀 《철학이란 무엇인가》를 첫째 권으로 ‘철학사상총서’를 발간하기 시작하다. 수잔 K. 랭거 《藝術이란 무엇인가》를 첫째 권으로 ‘예술총서’를 발간하기 시작하다.
1978
프리츠 파펜하임 《현대인의 소외》를 첫째 권으로 ‘인문사회과학총서’를 발간하기 시작하다.
1982•전병석 대표, ‘문화공보부장관 표창’을 받다. 1982•전병석 대표,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로 선임되다. 1983
권영민 교수의 《韓國近代文學과 時代精神》을 첫째 권으로 ‘한국문학연구총서’를 발간하기 시작하다. 케네드 클라크 《藝術과 文明》, 조정래 《불놀이》가 ‘문공부 추천도서’로 선정되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이 ‘이달의 청소년도서’로 선정되다. 《불놀이》(조정래)가 ‘대한민국 문학상’을 수상하다.
1984
캘빈 홀 《프로이트 심리학》이 ‘문공부 추천도서’로 선정되다. 조지 오웰 《동물농장》이 ‘이달의 청소년도서’로 선정되다. 《悲愴》(이병주)이 ‘제4회 한국펜문학상’을 수상하다.
1985
윌 듀랜트 《문학이야기》가 ‘오늘의 책’으로 선정되다.
1982•전병석 대표, 대한출판문화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되다. 1986
《韓國現代小說의 位相》(이태동)이 ‘문공부 추천도서’로 선정되다.
1982•전병석 대표, 범민족 올림픽추진중앙협회 중앙위원에 위촉되다. 1982•전병석 대표, 한국도서유통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임되다.
《韓國現代小說의 位相》(이태동)이 ‘조연현 문학상’을 수상하다.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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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 반 토아이 《베트남 수용소》가 ‘문공부 추천도서’로 선정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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袁珂 《中國의 古代神話》가 ‘이달의 청소년도서’로 선정되다. 1988
안휘준 교수의 《韓國繪畵의 傳統》을 첫째 권으로 ‘한국미술총서’를 발간하기 시작하다. 윌리엄 사하키안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상》이 ‘이달의 청소년도서’로 선정되다.
1982•전병석 대표, 과학기술처장관으로부터 ‘한국과학기술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받다. 1982•전병석 대표, 한국도서잡지 주간신문 윤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다. 1982•전병석 대표, ‘국무총리 표창’을 받다.
안휘준 《韓國繪畵의 傳統》, 리처드 팔머 《해석학이란 무엇인가》, 袁珂 《中國의 古代神話》가 ‘문공부 추천도서’로 선정되다. 1989
《韓國繪畵의 傳統》(안휘준)이 ‘제29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하다. 황수영 《韓國의 佛像》, 김문환 《美學의 理解》, 김열규 편 《페미니즘과 文學》이 ‘문공부 추천도서’로 선정되다. 케네드 클라크 《藝術과 文明》이 ‘이달의 청소년도서’로 선정되다. 모리스 크랜스턴 《자유란 무엇인가》가 ‘이달의 청소년도서’로 선정되다. 칼릴 지브란 《눈물과 미소》가 ‘이달의 청소년도서’로 선정되다.
1990
4월 충정로 3가 32-11에 사옥을 신축하여 이전하다. 《자본주의냐, 사회주의냐》(하이에크)가 ‘제2회 자유경제출판문화상’을 수상하다. 최인호 《어머니가 가르쳐준 노래》가 ‘문화부 추천도서’로 선정되다.
1991
정양모 《韓國의 陶磁器》, 오양호 《文學의 論理와 轉換社會》, 이기상 《하이데거의 實存과 言語》가 ‘문화부 추천도서’로 선정되다. 데이비드 번즈 《우울한 현대인에게 주는 번즈 박사의 충고》가 ‘이달의 청소년도서’로 선정되다.
1982•전병석 대표, 한국출판연구소 이사로 선임되다. 1992
장경호 《韓國의 傳統建築》, 조동일 《민중영웅 이야기》, 장양수 《韓國義賊小說史》가 ‘문화부 추천도서’로 선정되다. 채희문 《흑치》가 ‘이달의 청소년도서’로 선정되다.
1993
조남현 《韓國現代小說의 解剖》, 이태동 《우리文學의 現實과 理想》, 이기상 《하이데거의 存在와 現象》, 이진우 《탈이데올로기 시대의 정치철학》, 여영무 《통일의 조건과 전망》이 ‘문체부 추천도서’로 선정되다.
1982•전병석 대표, ‘옥관 문화훈장’을 받다. 1994
김윤식 《韓國文學의 近代性批判》, 서성록 《한국의 현대미술》, 자크 라캉 《욕망이론》이 ‘문체부 추천도서’로 선정되다.
1982•전병석 대표, 한국출판금고 이사 및 《출판저널》 편집인으로 선임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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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전병석 대표, ‘제5회 간행물 윤리상’(출판부문)을 수상하다. 1995
진홍섭 《韓國의 石造美術》, 권택영 《소설을 어떻게 볼 것인가》가 ‘문체부 추천도서’로 선정되다.
1982•전병석 대표, 1996년도 ‘仁村賞’ 언론출판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다.
장 피에르 랑탱 《나는 생각한다. 고로 실수한다》가 ‘이달의 청소년도서’로 선정되다. 1996•전병석 대표, ‘제18회 한국출판학회상’을 수상하다.
《韓國의 石造美術》(진홍섭)이 ‘제36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하다. 강영안 《주체는 죽었는가》, 임홍빈 《기술문명과 哲學》, 나병철 《근대성과 근대문학》, 장 지오노 《지붕 위의 기병》이 ‘문체부 추천도서’로 선정되다. 미카엘 엔데 《끝없는 이야기》, 아르투어 슈니츨러 《사랑의 묘약》이 ‘이달의 청소년도서’로 선정되다. 라키토프 《컴퓨터 혁명의 철학》, 오양호 《日帝强占期 滿洲朝鮮人文學硏究》가 문체부 ‘96년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되다. 1997•전병석 대표, 한국번역가협회로부터 ‘제1회 한국번역출판상’을 수상하다.
《다문화시대의 글쓰기》(권택영)가 ‘제9회 김환태 평론문학상’을 수상하다. 강영안 《주체는 죽었는가》, 라마자노글루 《페미니즘, 무엇이 문제인가》, 팸 모리스 《문학과 페미니즘》이 문체부 ‘97년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되다. 이호관 《韓國의 金屬工藝》, A. 매킨타이어 《덕의 상실》, 권택영 《다문화시대의 글쓰기》가 ‘문체부 추천도서’로 선정되다. 《韓國의 金屬工藝》(이호관)가 ‘제38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하다. 1982•전병석 대표, ‘제9회 중앙언론문화상’(출판부문)을 수상하다. 1998
《녹색사유와 에코토피아》(이진우)가 중앙일보 ‘98 좋은책 100선’에 선정되다.
1982•전병석 대표, 1998년도 ‘仁村賞’ 언론출판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다.
진홍섭 《韓國佛敎美術》, 이진우 《이성은 죽었는가》, 유리 M. 로트만 《문화기호학》이 문화관광부 ‘98년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되다. 조지 쉰 《성공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리처드 래저러스 《감정과 이성》이 ‘이달의 청소년도서’로 선정되다. 《1990년대 문학의 담론》(조남현)이 ‘대산문학상’을 수상하다. 조지 쉰 《성공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되다. 1982•전병석 대표, 12월 12일 도서출판 리드북 창립(등록번호 제13- 562호) 1999•전병석 대표, 출판인으로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인물로 선정되어 1999년판 《세계인명사전(Who’s who
intheWorld)》에 한국 출판인으로는 최초로 등재되다. 7월 충정로 2가 184-`4경기빌딩으로 회사를 이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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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표 《朝鮮時代繪畵史論》, 권영민 《한국계급문학운동사》, 질 리포베츠키 《패션의 제국》이 문화관광부 ‘99년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되다. 김병총 《소설 사기》가 ‘문화관광부 추천도서’로 선정되다. 1982•전병석 대표, ‘제48회 서울시文化賞’(출판부문)을 수상하다.
《朝鮮時代繪畵史論》(홍선표)이 99년도 ‘월간 미술 대상’(학술부문)을 수상하다. 질 리포베츠키 《패션의 제국》, 송희복 《영화, 뮤즈의 언어》가 한국출판인회의 ‘이달의 책’으로 선정되다. 2000
리처드 플레이스트 《알고 싶은 과학의 세계》 ① ②가 ‘이달의 청소년도서’로 선정되다. 권영필 《미적 상상력과 미술사학》, 리처드 플레이스트 《알고 싶은 과학의 세계》① ②, 장 피에르 랑탱 《과학의 숨겨진 이야기》가 한국출판인회의‘이달의 책’으로 선정되다. 위르겐 하버마스 《탈형이상학적 사유》, 마르틴 졸리 《영상 이미지 읽기》, 이재인 《오영수 문학 연구》가 문화관광부 ‘2000년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되다. 《미적 상상력과 미술사학》(권영필 저)이 2000년도 ‘월간 미술 대상’(학술부문)을 수상하다.
1982•전병석 대표, 미국의 ‘배어런스 후즈 후(barons who’s who)’에서 발간하는 《21세기 위대한 아시아인
500(500 Great Asiansof21st Century)》에 등재되다. 2001
최신한 《독백의 철학에서 대화의 철학으로》, 박찬국 《하이데거와 나치즘》, 김재원 《한국과 중국의 고고미술》, 이승훈 《한국 모더니즘 시사》가 문화관광부 ‘ 2001년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되다. 루쉰 《아Q정전·광인일기》가 ‘이달의 청소년도서’로 선정되다. 윤호병 《아이콘의 언어》, 마크 에드먼드슨 《문학과 철학의 논쟁》, 나병철 《근대 서사와 탈식민주의》, 박찬국 《하이데거와 나치즘》이 한국출판인회의 ‘이달의 책’으로 선정되다.
2002
소광희 《시간의 철학적 성찰》이 한국출판인회의 ‘이달의 책’으로 선정되다. 이어 한국백상출판문화상 저작상을 수상하다.
1982•전병석 대표, ‘제22회 한국출판학회상(특별공로부문)’을 수상하다. 1982•전병석 대표,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에서 발간하는 《21세기 뛰어난 지성인 2000》 (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ofthe21st Century)에 등재되다. 강상희 《한국모더니즘 소설론》이 대한민국 학술원 ‘2002년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되다. 소광희 《시간의 철학적 성찰》, 임홍빈 《세계화의 철학적 담론》, 천병희 《그리스 비극의 이해》 등이 문화 관광부 ‘2002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다. E. F. 슈마허 《작은 것이 아름답다》, 하워드 F. 리먼 《성난 카우보이》가 환경정의시민연대의 ‘다음 100 년을 살리는 100권의 책’으로 선정되다. E. F. 슈마허 《작은 것이 아름답다》가 ‘2002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되다. 오양호 《한국현대소설의 서사담론》, 김욱동 《문학을 위한 변명》이 한국문화예술진흥원 ‘2002년도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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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도서’로 선정되다. 1982•전병석 대표, 제34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문화부문)을 수상하다. 1982•전병석 대표, ‘제51회 서울특별시문화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다. 1982•전병석 대표, 미국 ABI에서 발간하는 《21세기 위대한 지성들(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에 등재
되다. 2003
김리나 《한국고대불교조각 비교연구》, 이종관 《사이버 문화와 예술의 유혹》이 2003년 ‘문화관광부 추 천 학술도서’로 선정되다. 《韓國古代佛敎彫刻 比較硏究》(金理那)가 2003년도 ‘월간 미술 대상’(학술부문)을 수상하다. 윤원근 《세계관의 변화와 동감의 사회학》, 우도 쿨터만 《미술사의 역사》, 아리스토텔레스 《시학》, 나병 철 《근대서사와 탈식민주의》가 대한민국 학술원 ‘2003년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되다. 하퍼 리 《앵무새 죽이기》가 한국고교신문 선정 ‘10월의 책’으로 선정되다. 데이비드 토머스머·토머신 쿠시너 《탄생에서 죽음까지》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 서’로 선정되다.
1982•전병석 대표, 2003년도 간행물윤리대상을 수상하다. 2004
2월 12일 문예출판사를 법인으로 전환. 주식회사 문예출판사로 등록하다.(신고번호 312-2004-000005) 3월 4일 리드북 발행인 전병석에서 전준배로 바뀌다. (신고번호 13-562호) 데이비드 토머스머·토머신 쿠시너 《탄생에서 죽음까지》, 소광희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강의》가 대한 민국 학술원 ‘2004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다. 실비아 플라스 《실비아 플라스의 일기》가 ‘문화관광부 추천도서’로 선정되다. 《인간 복제에 관한 철학적 성찰》이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이달의 추천도서’로 선정되다.
2005
나병철 《탈식민주의와 근대문학》이 학술원 ‘2005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다. 이태동 편 《아름다운 우리 수필》, A. H. 매슬로 《존재의 심리학》이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 도서’로 선정되다. 에드워드 W. 사이드 《문화와 제국주의》가 2005년 ‘문화관광부 추천 학술도서’로 선정되다. S. 헤벤슈트라이트 《참교육자 몬테소리》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되다.
2006
1월 세계문학 작품 가운데 문학성이 뛰어난 작품만을 가려 뽑은 ‘문예세계문학선’과 청소년의 정서 함 양을 위한 문학교양서 ‘에버그린북스’를 시리즈로 기획하여 발간하기 시작하다. 마하트마 간디 《간디, 나의 교육철학》이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되다. 서성록 《한국 현대회화의 발자취》, S. 헤벤슈트라이트 《참교육자 마리아 몬테소리》가 2006년 ‘문화관광 부 추천 학술도서’로 선정되다. 로베르트 짐머 《한 권으로 읽는 철학의 고전》이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으로 선정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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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청광 《큰스님 큰 가르침》이 불교출판문화협회에서 ‘올해의 불서 10선’으로 선정되다. 루이제 린저 《생의 한가운데》, 조반니 과레스키 《신부님 우리 신부님》, 제임스 힐튼 《굿바이 미스터 칩 스》,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리처드 플레이시스트 《알고 싶은 과학의 세계》가 ‘부산시 교육청 선정 권장도서’로 선정되다. 이태동 수필집 《밤비 오는 소리》가 제2회 이종구 수필문학상을 수상하다. 서성록 《한국 현대회화의 발자취》가 김세중 미술상을 수상하다. 12월 2일 문예출판사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韓國美術史》(진홍섭·강경숙· 변영섭·이완우)를 출간하다. 마하트마 간디 《간디, 나의 교육철학》이 ‘문화관광부 추천도서’로 선정되다. 2007
《高麗後期佛敎彫刻硏究》(정은우)가 2007년도 ‘월간미술 대상 장려상’(학술부문)을 수상하다. 진홍섭·강경숙·변영섭·이완우 《한국 미술사》가 2007년 ‘문화관광부 추천 학술도서’로 선정되다. 폴 빌리어드 《위그든 씨의 사탕가게》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에 선정되다.
2008
소광희 《자연 존재론》, 조선미 《초상화 연구》, 이태동 《한국 현대시의 실체》, 나병철 《가족 로망스와 성 장소설》이 2008년 ‘문화관광부 추천 학술도서’로 선정되다. 《초상화 연구》(조선미)가 2008년도 ‘월간미술 대상’을 수상하다.
1982•전병석 대표, 제18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출판부문)을 수상하다. 2009
오양호 《만주이민문학연구》, 임명진 《한국 근대소설과 서사전통》이 대한민국 학술원 ‘2009 우수 학술도 서’로 선정되다. 김희원 《겨울도시》가 제29회 올해의 주목할 예술가 상(문학부문)을 수상하다.
2010
4월 10일 (주)문예출판사 대표이사 및 발행인 전병석·전준배로 등록하다. 8월 17일 도서출판 마이북스 창립(신고번호 제 312- 2010- 000038호)하고 발행인을 (주)문예출판사 대표이사 전병석·전준배로 등록하다. 윤대선 《레비나스의 타자철학》이 대한민국 학술원 ‘2010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되다.
2011
나병철 《환상과 리얼리티》가 대한민국 학술원 ‘2011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되다. 우선덕 소설집 《겨울 소나타》가 2011년 통영문학상을 수상하다.
2013
2013월 년 11월 16일 마포구 동교동 203-2 신원빌딩으로 회사를 이전하다. 롤로 메이 《권력과 거짓 순수》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이달의 읽을 만한 책’으로 선정되다. 데카르트 《정념론》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이달의 읽을 만한 책’으로 선정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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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예 출 판 사
도 서 간 행
연 보
’ 14. 3 세계 최강 사서 / 조쉬 하나간 / 유향란 옮김 / 문학 / 2014. 4 릴케 시집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송영택 옮김 / 문학 / 2014. 4 눈물과 미소(신장판) / 칼릴 지브란 / 김승희 옮김 / 문학 / 2014. 3. 30 자유와 인권(신장판) / 모리스 크랜스턴 / 황문수 옮김 / 인문 / 2014. 3. 10 대학은 가치가 있는가 / 윌리엄 J. 베넷·데이비드 와일졸 / 이순영 옮김 / 사회 / 2014. 3. 10 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 / 조라 닐 허스턴 / 이미선 옮김 / 문학 / 2014. 2. 20 현대미술의 개념(신장판) / 니코스 스탠고스 / 성완경·김안례 역 / 미술 / 2014. 2. 20 운명을 지배하는 힘 / 제임스 앨런 / 이원 옮김 / 교양 / 2014. 2. 10 부활 1, 2 / 톨스토이 / 김학수 옮김 / 문학 / 2014. 1. 10 2013 사형집행인의 딸 / 올리퍼 푀치 / 김승욱 옮김 / 문학 / 2013. 12. 20 명심보감 / 전병석 역주 / 인문 / 2013. 12. 20 인간의 가면과 진실(신장판) / 폴 투르니에 / 주건성 옮김 / 인문 / 2013. 11. 20 바다여 바다여(신장판) / 아이리스 머독 / 안정효 옮김 / 문학 / 2013. 11. 10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가(신장판) / 버트런드 러셀 / 최혁순 옮김 / 인문 / 2013. 11. 10 예언자(신장판) / 칼릴 지브란 / 강은교 옮김 / 문학 / 2013. 10. 20 무게 / 리즈 무어 / 이순영 옮김 / 문학 / 2013. 10. 15 사회계약론 / 장 자크 루소 / 이재형 옮김 / 사회 / 2013. 9. 24 밤의 노예(신장판) / 미셸 오스트 / 이재형 옮김 / 문학 / 2013. 9. 20 미국 교수의 기초 영문법 강의 / 수잔 디렌데·김이숙 / 실용 / 2013. 8. 20 (마이북스) H팩터의 심리학 / 이기범·마이클 애쉬튼 / 인문 / 2013. 7. 20 게르트루트(신장판) / 헤르만 헤세 / 송영택 옮김 / 문학 / 2013. 7. 10 논어(신장판) / 도광순 역주 / 인문 / 2013. 6. 20 키친하우스 / 캐슬린 그리섬 / 이순영 옮김 / 문학 / 2013. 6. 20 정념론 / 르네 데카르트 / 김선영 옮김 / 철학 / 2013. 5. 30 헤르만 헤세 시집 / 헤르만 헤세 / 송영택 옮김 / 문학 / 2013. 5. 20 죄와 벌 1, 2 / 도스토옙스키 / 김학수 옮김 / 문학 / 2013. 4. 25 수레바퀴 아래서 / 헤르만 헤세 / 송영택 옮김 / 문학 / 2013. 3. 25 군중심리 / 귀스타브 르 봉 / 이재형 옮김 / 인문 / 2013. 3. 25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신장판) / 사르트르 / 방곤 옮김 / 철학 / 2013. 2. 28 인간의 사회적 존재 의미 / 소광희 / 철학 / 201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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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생각의 힘(신장판) / 제임스 앨런 / 임지현 옮김 / 교양 / 2013. 2. 25 시티 오브 조이(신장판) / 도미니크 라피에르 / 이재형 옮김 / 문학 / 2013. 2. 20 훌륭한 군인 / 포드 매덕스 포드 / 손영미 옮김 / 문학 / 2013. 1. 30 권력과 거짓 순수 / 롤로 메이 / 신장근 옮김 / 인문 / 2013. 1. 30 2012 자신을 새롭게 만드는 26가지 방법 / 조지 웨인버그 / 안동민 옮김 / 실용 / 2012. 12. 30 (마이북스) 집으로 가는 먼 길 / 캐런 매퀘스천 / 이순영 옮김 / 문학 / 2012. 12. 15 모방의 법칙 / 가브리엘 타르드 / 이상률 옮김 / 사회 / 2012. 10. 26 방황 / 루쉰 단편선 / 정석원 옮김 / 문학 / 2012. 9. 28 성공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 조지 쉰 / 진웅기 옮김 / 실용 / 2012. 8. 30 (마이북스) 페스트 / 알베르 카뮈 / 이휘영 옮김 / 문학 / 2012. 8. 10 우울증(신장판) / 토르실 베르게·아르네 레폴 / 손화수 옮김 / 실용 / 2012. 7. 30 임마누엘 칸트(신장판) / 오트프리트 회페 / 이상헌 옮김 / 철학 / 2012. 7. 20 채근담(신장판) / 홍자성 / 도광순 역주 / 인문 / 2012. 7. 10 폭풍의 언덕 / 에밀리 브론테 / 이덕형 옮김 / 문학 / 2012. 5. 30 2가지 언어에 능통한 아이로 키우기 / K. 킹·A. 매키 / 박주영·김지현 옮김 / 실용 / 2012. 4. 30 (마이북스) 기러기 / 모리 오가이 / 김영식 옮김 / 문학 / 2012. 4. 24 이솝 우화(신장판) / 이솝 / 이덕형 옮김 / 문학 / 2012. 4. 24 사유와 운동(신장판) / 베르그송 / 이광래 옮김 / 철학 / 2012. 4. 24 퇴직 후 인생경영 / 이회승 / 실용 / 2012. 3. 5 (마이북스) 나비들의 시간 / 우경미 소설집 / 문학 / 2012. 3. 15 성공한 사람들의 10가지 성공법칙 / 켄 셀턴 / 신동기 옮김 / 실용 / 2012. 2. 15 (마이북스) 중국의 고대신화(신장판) / 위앤커 / 정석원 옮김 / 인문 / 2012. 1. 20 2011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오스카 와일드 / 임종기 옮김 / 문학 / 2011. 12. 20 29세의 크리스마스 / 카마타 토시오 / 권남희 옮김 / 문학 / 2011. 12. 5 데리다 입문 / 김보현 / 문학 / 2011. 10. 25 프랭클린 자서전 / 벤저민 프랭클린 / 이순영 옮김 / 문학 / 2011. 10. 10 스완네 쪽으로 / 마르셀 프루스트 / 김인환 옮김 / 문학 / 2011. 8. 30 우리시대의 성과 사랑 / 박홍태 / 교양 / 2011. 8. 20 미국대학 공부법 / 수잔 디렌데·김이숙 / 교양 / 2011. 8. 15 (마이북스) 한 걸음 내딛는 용기 / 구리키 노부카즈 / 한혜정 옮김 / 교양 / 2011. 7. 15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나쓰메 소세키 / 김영식 옮김 / 문학 / 2011. 6. 30 자기만의 방 / 버지니아 울프 / 정윤조 옮김 / 문학 / 2011. 6. 30 왜 베토벤인가 / 이덕희 / 교양 / 201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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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소나타 / 우선덕 소설집 / 문학 / 2011. 5. 25 제인 에어 / 샬럿 브론테 / 이덕형 옮김 / 문학 / 2011. 4. 30 독학의 기술 / 가토 히데토시 / 한혜정 옮김 / 교양 / 2011. 3. 30 월든 / 헨리 데이비드 소로 / 이덕형 옮김 / 문학 / 2011. 3. 30 로빈슨 크루소 / 대니얼 디포 / 이덕형 옮김 / 문학 / 2011. 3. 25 유토피아 / 토머스 모어 / 김진식 옮김 / 문학 / 2011. 1. 25
2010 맥베스 / 셰익스피어 / 이종구 옮김 / 문학 / 2010. 12. 30 오셀로· 템페스트 / 셰익스피어 / 오화섭 옮김 / 문학 / 2010. 12. 30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 박용수 옮김 / 문학 / 2010. 12. 30 상자인간 / 아베 고보 / 송인선 옮김 / 문학 / 2010. 12. 27 환상과 리얼리티 / 나병철 / 문학 / 2010. 12. 16 꿀벌의 우화 / 버나드 맨더빌 / 최윤재 옮김 / 사회 / 2010. 11. 5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신장판) / 막스 베버 / 박성수 옮김 / 사회 / 2010. 10. 20 순수의 시대 / 이디스 워튼 / 이미선 옮김 / 문학 / 2010. 9. 20 종교의 미래 / 하비 콕스 / 김창락 옮김 / 사회 / 2010. 8. 25 세속도시 / 하비 콕스 / 이상률 옮김 / 사회 / 2010. 8. 25 모로 박사의 섬(신장판) / H. G. 웰스 / 한동훈 옮김 / 문학 / 2010. 8. 25 독일인의 사랑(신장판) / 막스 뮐러 / 차경아 옮김 / 문학 / 2010. 7. 10 양육의 기술 / 앨리슨 셰이퍼 / 김이숙 옮김 / 실용 / 2010. 6. 28 한국문학의 역사의식 / 이승하 / 문학 / 2010. 6. 28 그리스 로마 신화(신장판) / 에디스 해밀턴 / 장왕록 옮김 / 문학 / 2010. 6. 28 굿바이, 굿바이 / 김우남 소설집 / 문학 / 2010. 5. 25 예수, 깨달음의 이야기 / 디팩 초프라 / 정경란 옮김 / 문학 / 2010. 5. 12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신장판) 니체 / 황문수 옮김 / 문학 / 2010. 5. 20 톰 소여의 모험 / 마크 트웨인 / 이덕형 옮김 / 문학 / 2010. 5. 10 걸리버 여행기(신장판) / 조너선 스위프트 / 박용수 옮김 / 문학 / 2010. 3. 30 고도를 기다리며(신장판) / 사뮈엘 베케트 / 홍복유 옮김 / 문학 / 2010. 4. 20 과식의 종말 / D. A. 캐슬러 / 이순영 옮김 / 박용우 감수 / 사회 / 2010. 2. 25 야만적 불평등 / 조너선 코졸 / 김명신 옮김 / 사회 / 2010. 1. 25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야 / S. E. 힌튼 / 신소희 옮김 / 문학 / 2010. 1. 20
2009 아사의 나라 / 유홍종 장편소설 / 문학 / 2009.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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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정복(신장판) / 버트런드 러셀 / 황문수 옮김 / 교양 / 2009. 11. 10 밤으로의 긴 여로 / 유진 오닐 / 박윤정 옮김 / 문학 / 2009. 9. 30 허클베리 핀의 모험 / 마크 트웨인 / 이덕형 옮김 / 문학 / 2009. 9. 30 39계단 / 존 버컨 / 정윤조 옮김 / 문학 / 2009. 9. 30 목마른 사람들(신장판) / 도미니크 라피에르 / 이재형 옮김 / 문학 / 2009. 9. 20 레비나스의 타자철학 / 윤대선 / 철학 / 2009. 9. 10 나의 스승 설리번 / 헬렌 켈러 / 김명신 옮김 / 교양 / 2009. 8. 30 러브 스토리(신장판) / 에릭 시걸 / 황보석 옮김 / 문학 / 2009. 7. 30 보이지 않는 사인 / 에이미 벤더 / 한아인 옮김 / 문학 / 2009. 6. 20 아름다운 우리 수필 2 / 이태동 엮음 / 문학 / 2009. 6. 10 한국단편소설선 1 / 김동인 외 / 문학 / 2009. 5. 10 삶에서 가장 즐거운 것 / 존 러벅 / 이순영 옮김 / 교양 / 2009. 4. 30 마지막 날의 시작(신장판) / 메리 웨슬리 / 황보석 옮김 / 문학 / 2009. 4. 30 피가로의 결혼(신장판) / 보마르셰 / 민희식 옮김 / 문학 / 2009. 4. 10 이솝우화 / 이솝 / 이덕형 옮김 / 문학 / 2009. 3. 30 자유론 / 존 스튜어트 밀 / 박홍규 옮김 / 인문 / 2009. 3. 30 헬렌 켈러 자서전 / 헬렌 켈러 / 김명신 옮김 / 교양 / 2009. 3. 10 겨울 도시 / 김희원 소설집 / 문학 / 2009. 2. 20 역사를 창조한 이 한 통의 편지 / 이덕희 / 문학 / 2009. 2. 3 모로 박사의 섬 / H. G. 웰스 / 한동훈 옮김 / 문학 / 2009. 1. 25 2008 한국 근대소설과 서사전통 / 임명진 / 문학 / 2008. 12. 20 미트포드 이야기 ① ② / 잰 캐런 / 김세미 옮김 / 문학 / 2008. 11. 20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 리처드 스코시 / 정경란 옮김 / 교양 / 2008. 11. 10 걸리버 여행기 / 조너선 스위프트 / 박용수 옮김 / 문학 / 2008. 10. 10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 존 러벅 / 이순영 옮김 / 교양 / 2008. 9. 30 젊은 교사에게 보내는 편지 / 조너선 코졸 / 김명신 옮김 / 교양 / 2008. 8. 25 투명인간 / H. G. 웰스 / 임종기 옮김 / 문학 / 2008. 8. 10 휴머니티-20세기의 폭력과 새로운 도덕 / 조너선 글로버 / 김선욱 옮김 / 인문 / 2008. 7. 25 가든파티(신장판) / 캐서린 맨스필드 / 이덕형 옮김 / 문학 / 2008. 7. 25 명상록(신장판) / 아우렐리우스 / 이덕형 옮김 / 문학 / 2008. 7. 15 등대로 / 버지니아 울프 / 이숙자 옮김 / 문학 / 2008. 7. 15 삶의 지혜를 찾아서 / 박내정 / 교양 / 2008. 5. 30 프랑켄슈타인 / 메리 셸리 / 임종기 옮김 / 문학 / 2008. 5. 30 한국 현대시의 실체 / 이태동 / 문학 / 2008.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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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세상을 찾아서 / 칼 포퍼 / 박영태 옮김 / 철학 / 2008. 4. 30 라쇼몽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김영식 옮김 / 문학 / 2008. 4. 20 리어왕 / 셰익스피어 / 이종구 옮김 / 문학 / 2008. 4. 10 자연존재론 / 소광희 / 철학 / 2008. 3. 30 테스 / 토마스 하디 / 이종구 옮김 / 문학 / 2008. 3. 5 파이드로스 / 플라톤 / 조대호 옮김 / 철학 / 2008. 2. 28 국화와 칼 / 루스 베네딕트 / 박규태 옮김 / 인문 / 2008. 2. 15 밤비 / 펠릭스 잘텐 / 이덕형 옮김 / 문학 / 2008. 1. 30 야성의 외침 / 잭 런던 / 임종기 옮김 / 문학 / 2008. 1. 10 2007 행복을 훔치는 도둑 우울증 / 아르네 레폴· 토르실 베르게 / 손화수 옮김 / 실용 / 2007. 12. 20 타임머신 / H. G. 웰스 / 임종기 옮김 / 문학 / 2007. 11. 30 심판 / 프란츠 카프카 / 김현성 옮김 / 문학 / 2007. 11. 30 한 권으로 읽는 세계명작 60선 / 이덕형 / 교양 / 2007. 11. 10 인형의 집(신장판) / 입센 / 안동민 옮김 / 문학 / 2007. 10. 31 위그든 씨의 사탕가게 / 폴 빌리어드 / 류해욱 옮김 / 문학 / 2007. 10. 10 마음이 머무는 곳 / 빌리 레츠 / 김옥수 옮김 / 문학 / 2007. 10. 1 이선 프롬 / 이디스 워튼 / 손영미 옮김 / 문학 / 2007. 9. 1 불안의 심리 / 프리츠 리만 / 전영애 옮김 / 심리 / 2007. 8. 30 가족로망스와 성장소설 / 나병철 / 문학 / 2007. 8. 30 잃어버린 나(신장판) / 저지 코진스키 / 안정효 옮김 / 문학 / 2007. 8. 20 초상화 연구 / 조선미 / 미술 / 2007. 7. 31 소설의 이론 / 게오르크 루카치 / 김경식 옮김 / 문학 / 2007. 7. 20 죽음 앞의 교훈 / 어네스트 게인스 / 김세미 옮김 / 문학 / 2007. 7. 15 베이컨 수필집(신장판) / 프랜시스 베이컨 / 김길중 옮김 / 문학 / 2007. 7. 10 간디 자서전 / 마하트마 간디 / 박홍규 옮김 / 전기 / 2007. 6. 30 보바리 부인(신장판) / G. 플로베르 / 민희식 옮김 / 문학 / 2007. 6. 15 사랑의 시절(신장판) / 마르셀 파뇰 / 이재형 옮김 / 문학 / 2007. 6. 10 고려후기 불교조각 연구 / 정은우 / 미술 / 2007. 5. 31 타인의 얼굴 / 아베 코보 / 이정희 옮김 / 문학 / 2007. 5. 30 갈매기의 꿈(신장판) / 리처드 바크 / 이덕희 옮김 / 문학 / 2007. 5. 10 프로이트 -그의 생애와 사상(신장판) / 마르트 로베르 / 이재형 옮김 / 인문 / 2007. 4. 30 자전거를 탄 세남자 / 제롬 K. 제롬 / 김이선 옮김 / 문학 / 2007. 4. 5 정신분석 시론 / 이승훈 / 문학 / 2007. 3. 30 어린왕자(신장판) / 생텍쥐페리 / 전성자 옮김 / 문학 / 2007.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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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뉴 수상록(신장판) / 미셸 드 몽테뉴 / 손우성 옮김 / 문학 / 2007. 3. 25 회색노트(신장판) / 마르탱 뒤 가르 / 이휘영 옮김 / 문학 / 2007. 2. 25 만주이민문학연구 / 오양호 / 문학 / 2007. 2. 25 예술의 의미(신장판) / 허버트 리드 / 박용숙 옮김 / 예술 / 2007. 2. 20 아웃사이더(신장판) / S. E. 힌턴 / 신소희 옮김 / 문학 / 2007. 2. 10 페터 카멘친트(신장판) / 헤르만 헤세 / 박종서 옮김 / 문학 / 2007. 1. 30 바다여 바다여(신장판) / 아이리스 머독 / 안정효 옮김 / 문학 / 2007. 1. 20 오늘의 세계적 가치 / 브라이언 파머 / 신기섭 옮김 / 사회 / 2007. 1. 20 2006 한국미술사 / 진홍섭·강경숙·변영섭·이완우 / 미술 / 2006. 12. 2 페인트로 얼룩진 새 / 저지 코진스키 / 안정효 옮김 / 문학 / 2006. 11. 10 새로운 정신분석 강의 / 지그문트 프로이트 / 김숙진 옮김 / 인문 / 2006. 11. 5 보트 위의 세 남자 / 제롬 K. 제롬 / 김이선 옮김 / 문학 / 2006. 10. 15 도구적 이성 비판 / M. 호르크하이머 / 박구용 옮김 / 철학 / 2006. 10. 10 햄릿 / 셰익스피어 / 여석기 옮김 / 문학 / 2006. 10. 10 파랑새 / 모리스 마테를링크 / 고은진 옮김 / 문학 / 2006. 9. 10 대통령의 눈물-이태동 칼럼집 / 이태동 / 교양 / 2006. 9. 5 첫사랑(신장판) / 이반 투르게네프 / 김학수 옮김 / 문학 / 2006. 8. 10 거장과 마르가리타 ① ② / 미하일 불가코프 / 박형규 옮김 / 문학 / 2006. 8. 10 싯다르타(신장판) / 헤르만 헤세 / 차경아 옮김 / 문학 / 2006. 7. 10 어둠의 속 / 조셉 콘래드 / 나영균 옮김 / 문학 / 2006. 7. 10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 마여 앤젤루 / 김욱동 옮김 / 문학 / 2006. 7. 05 천재들의 창조적 습관(신장판) / 트와일라 타프 / 노진선 옮김 / 교양 / 2006. 6. 20 체호프 단편선(신장판) / 안톤 체호프 / 김학수 옮김 / 문학 / 2006. 6. 5 제3의 사나이(신장판) / 그레엄 그린 / 안흥규 옮김 / 문학 / 2006. 5. 25 한 권으로 읽는 철학의 고전 / 로베르트 짐머 / 이동희 옮김 / 교양 / 2006. 5. 20 나다 / 카르멘 라포렛 / 김수진 옮김 / 문학 / 2006. 5. 15 오 헨리 단편선(신장판) / 오 헨리 / 이성호 옮김 / 문학 / 2006. 5. 10 지옥(신장판) / 앙리 바르뷔스 / 오현우 옮김 / 문학 / 2006. 5. 10 안개꽃(개정판) / 김용운 / 문학 / 2006. 4. 1 인간희극(신장판) / 윌리엄 샤로얀 / 안정효 옮김 / 문학 / 2006. 3. 20 한국 현대회화의 발자취 / 서성록 / 미술 / 2006. 03. 30 큰스님 큰 가르침 / 윤청광 / 교양 / 2006. 03. 20 댈러웨이 부인(신장판) / 버지니아 울프 / 나영균 옮김 / 문학 / 2006. 3. 15 간디, 나의 교육철학 / 마하트마 간디 / 고병헌 옮김 / 인문 / 2006. 03.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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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오 크뢰거(신장판) / 토마스 만 / 강두식 옮김 / 문학 / 2006. 2. 6 벨자 / 실비아 플라스 / 공경희 옮김 / 문학 / 2006. 2. 6 프랑스 문학 연구논집 / 김동현 / 문학 / 2006. 2. 2 밤비 오는 소리 / 이태동 / 문학 / 2006. 1. 20 사고력을 키워주는 논리퍼즐 / 레이먼드 스멀리언 / 박만엽 옮김 / 교양 / 2006. 1. 10 2005 신부님 우리 신부님 / 조반니 과레스키 / 김운찬 옮김 / 문학 / 2005. 12. 30 할아버지의 기도 / 레이첼 나오미 레멘 / 류해욱 옮김 / 교양 / 2005. 12. 10 굿바이 미스터 칩스 / 제임스 힐턴 / 김기혁 옮김 / 문학 / 2005. 11. 30 베토벤의 생애 / 로맹 롤랑 / 이휘영 옮김 / 문학 / 2005. 11. 20 홍당무 / 쥘 르나르 / 이가림 옮김 / 문학 / 2005. 11. 20 아름다운 우리 소설 / 오양호 엮음 / 문학 / 2005. 10. 30 아이가 준 선물 / 메리 앤 톰슨 / 김세미 옮김 / 교양 / 2005. 10. 20 참교육자 마리아 몬테소리 / 지구르트 헤벤슈트라이트 / 이명아 옮김 / 전기 / 2005. 9. 30 부러진 날개(신장판) / 칼릴 지브란 / 이덕희 옮김 / 문학 / 2005. 9. 30 20세기 문학이야기(신장판) / 윌 듀랜트 / 이경수 옮김 / 문학 / 2005. 8. 25 병원에 의지하지 않고 건강한 아이 키우기 / 로버트 S. 멘델존 / 김세미 옮김 / 실용 / 2005. 8. 25 존재의 심리학 / 아브라함 H. 매슬로 / 정태연·노현정 옮김 / 심리 / 2005. 8. 10 행복하게 사는 지혜 / 제임스 앨런 / 임지현 옮김 / 교양 / 2005. 7. 15 위대한 생각의 힘 / 제임스 앨런 / 임지현 옮김 / 교양 / 2005. 7. 15 현자의 가르침 / 존 맥도널드 / 임지현 옮김 / 교양 / 2005. 7. 15 우리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가 / 루 살로메 / 송영택 옮김 / 문학 / 2005. 7. 10 인간에 대한 철학적 성찰 / 박찬국 외 지음 / 철학 / 2005. 5. 20 문화와 제국주의 / 에드워드 사이드 / 박홍규 옮김 / 인문 / 2005. 5. 15 그리스 로마 신화(신장판) / 에디스 해밀턴 / 장왕록 옮김 / 문학 / 2005. 5. 10 여자의 일생(신장판) / 기 드 모파상 / 신인영 옮김 / 문학 / 2005. 5. 10 지킬 박사와 하이드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김세미 옮김 / 문학 / 2005. 3. 30 위대한 개츠비(개역판) / S. 피츠제럴드 / 송무 옮김 / 문학 / 2005. 3. 25 아름다운 우리 수필 / 이태동 엮음 / 문학 / 2005. 3. 25 천재들의 창조적 습관 / 트와일라 타프 / 노진선 옮김 / 교양 / 2005. 3. 20 직업으로서의 학문(신장판) / 막스 베버 / 이상률 옮김 / 인문 / 2005. 2. 25 독일인의 사랑(신장판) / 막스 뮐러 / 차경아 옮김 / 문학 / 2005. 2. 25 친구와 연인 / 율리아 프랑크 / 강혜경 옮김 / 문학 / 2005. 2. 20 의료가 병을 만든다 / 아보 도오루 / 이균배 옮김 / 실용 / 2005.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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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예수 하버드에 오다 / 하비 콕스 / 오강남 옮김 / 교양 / 2004. 12. 30 보람 있게 사는 플러스 인생 / 이회승 / 교양 / 2004. 12. 25 융 심리학 입문 / 캘빈 S. 홀·버논 J. 노드비 / 김형섭 옮김 / 심리 / 2004. 11. 10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신장판) / 안톤 슈낙 / 차경아 옮김 / 문학 / 2004. 11. 20 주홍글씨(신장판) / 너새니얼 호손 / 조승국 옮김 / 문학 / 2004. 11. 15 남자의 이미지 / 조지 모스 / 이광조 옮김 / 교양 / 2004. 11. 5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 / 조대호 역해 / 철학 / 2004. 10. 30 인간 복제에 관한 철학적 성찰 / 이진우 외 / 철학 / 2004. 10. 30 밤의 노예(신장판) / 미셸 오스트 / 이재형 옮김 / 문학 / 2004. 9. 25 제니의 초상(신장판) / 로버트 네이선 / 이덕희 옮김 / 문학 / 2004. 8. 20 탈식민주의 이론 / 피터 차일즈· 패트릭 윌리엄스 / 김문환 옮김 / 인문 / 2004. 8. 1 젊은 예술가의 초상 / 제임스 조이스 / 여석기 옮김 / 문학 / 2004. 7. 25 사치의 문화 / 질 리포베츠키·엘리에트 루 / 유재명 옮김 / 사회 / 2004. 7. 25 스물네 개의 눈동자 / 쓰보이 사카에 / 김난주 옮김 / 문학 / 2004. 7. 25 검은 고양이(신장판) / 에드거 앨런 포 / 김기철 옮김 / 문학 / 2004. 7. 20 아웃사이더 / S. E. 힌턴 / 신소희 옮김 / 문학 / 2004. 7. 10 굿 마더(신장판) / 수 밀러 / 정성호 옮김 / 문학 / 2004. 6. 10 페이터의 산문(신장판) / 월터 페이터 / 이덕형 옮김 / 인문 / 2004. 5. 30 천국의 연인들(신장판) / 라울 밀르 / 지정숙 옮김 / 문학 / 2004. 5. 30 불평등 사회의 인간 존중 / 리처드 세넷 / 유강은 옮김 / 사회 / 2004. 5. 25 20세의 원점 / 다카노 에쓰코 / 김옥희 옮김 / 문학 / 2004. 5. 25 안네의 일기(신장판) / 안네 프랑크 / 이건영 옮김 / 문학 / 2004. 4. 15 소로와 함께 강을 따라서 / 에드워드 애비 / 신소희 옮김 / 교양 / 2004. 4. 5 실비아 플라스의 일기 / 실비아 플라스 / 김선형 옮김 / 문학 / 2004. 3. 15 해석학과 학문과의 대화 / 정기철 / 철학 / 2004. 3. 15 탈식민주의와 근대문학 / 나병철 / 문학 / 2004. 3. 15 그리스 로마 신화와 서양 문화 / 윤일권·김원익 / 인문 / 2004. 3. 5 잃어버린 지평선(신장판) / 제임스 힐튼 / 이경식 옮김 / 문학 / 2004. 2. 15 생로병사의 비밀 / 오타 유키코 / 이균배 옮김 / 실용 / 2004. 2. 10 나를 찾아가는 동화여행 / 레스카 카우프만 / 조경수 옮김 / 문학 / 2004. 1. 30 나는 왜 채식주의자가 되었는가 / 하워드 F. 리먼 / 김이숙 옮김 / 교양 / 2004. 1. 15 2003 노자 도덕경 강의 / 김하풍 / 교양 / 2003. 12. 25 퓌지스와 존재사유 / 김진 / 철학 / 2003. 12. 10 파우스트(신장판) / 괴테 / 정경석 옮김 / 문학 / 2003.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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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에서 죽음까지 / 데이비드 토머스머·토머신 쿠시너 엮음 / 이상헌 외 옮김 / 인문 / 2003. 11. 15 니체 / 뤼디거 자프란스키 / 오윤희 옮김 / 전기 / 2003. 11. 10 여자들이 의사에게 어떻게 속고 있나 / 로버트 S. 멘델존 / 김세미 옮김 / 실용 / 2003. 10. 30 팡세(신장판) / 파스칼 / 하동훈 옮김 / 문학 / 2003. 9. 30 잉여 쾌락의 시대(지젝의 문화읽기) / 권택영 / 인문 / 2003. 9. 25 자기창조의 기술(신장판) / 조지 웨인버그 / 안동민 옮김 / 교양 / 2003. 9. 20 신념의 마력(신장판) / 클로드 브리스톨 / 진웅기 옮김 / 교양 / 2003. 9. 20 정신력의 기적(신장판) / 단 카스터 / 진웅기 옮김 / 교양 / 2003. 9. 20 문학 속의 시간 / 한스 마이어호프 / 이종철 옮김 / 철학 / 2003. 7. 25 속 · 생의 한가운데(신장판) / 루이제 린저 / 강두식 옮김 / 문학 / 2003. 7. 30 에미르 왕자가 본 세상 / 제인 로버츠 / 황경신 옮김 / 문학 / 2003. 7. 1 여자`-`그 내밀한 지리학 / 나탈리 앤지어 / 이한음 옮김 / 교양 / 2003. 6. 25 한국 고대불교조각 비교연구 / 김리나 / 미술 / 2003. 6. 25 행복한 노년의 삶 / 나카노 고지 / 장미화 옮김 / 교양 / 2003. 6. 20 보이지 않는 인간 ① ②(신장판) / 랠프 엘리슨 / 송무 옮김 / 문학 / 2003. 5. 30 대지(신장판) / 펄 벅 / 안정효 옮김 / 문학 / 2003. 5. 1 라캉 신드롬 / 막 레이징거 / 강응섭 옮김 / 인문 / 2003. 4. 30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강의 / 소광희 / 철학 / 2003. 4. 15 종이시계 / 앤 타일러 / 장영희 옮김 / 문학 / 2003. 3. 25 인간실격 · 사양 / 다자이 오사무 / 오유리 옮김 / 문학 / 2003. 2. 25 내가 믿는 세상 / E. F. 슈마허 / 이승무 옮김 / 사회 / 2003. 2. 15 사이버 문화와 예술의 유혹 / 이종관 / 인문 / 2003. 2. 15 생활의 발견(신장판) / 린위탕 / 안동민 옮김 / 문학 / 2003. 2. 10 번제 / 신영승 / 문학 / 2003. 2. 10 19 그리고 80(신장판) / 콜린 히긴스 / 정성호 옮김 / 문학 / 2003. 1. 30 2002 시학(신장판) / 아리스토텔레스 / 천병희 옮김 / 문학 / 2002. 12. 20 존재의 불행 / 장 그르니에 / 권은미 옮김 / 인문 / 2002. 12. 10 미술사의 역사 / 우도 쿨터만 / 김수현 옮김 / 미술 / 2002. 11. 30 마지막 잎새(신장판) / O. 헨리 / 이성호 옮김 / 문학 / 2002. 11. 20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신장판) / A. 솔제니친 / 이동현 옮김 / 문학 / 2002. 11. 19 약속(신장판) / F. 뒤렌마트 / 차경아 옮김 / 문학 / 2002. 10. 30 중심의 상실 / 한스 제들마이어 / 박래경 옮김 / 인문 / 2002. 10. 30 우리 시대의 아이 / 호르바트 / 조경수 옮김 / 문학 / 2002. 10. 20 좁은문(신장판) / 앙드레 지드 / 오현우 옮김 / 문학 / 200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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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노트(신장판) / 로제 마르탱 뒤 가르 / 이휘영 옮김 / 문학 / 2002. 9. 30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 김욱동 옮김 / 문학 / 2002. 9. 15 서사이론과 그 쟁점들 / 한용환 / 문학 / 2002. 8. 30 상징, 은유 그리고 이야기 / 정기철 / 철학 / 2002. 8. 25 마음 / 나쓰메 소세키 / 오유리 옮김 / 문학 / 2002. 8. 20 악 또는 자유의 드라마 / 뤼디거 자프란스키 / 곽정연 옮김 / 인문 / 2002. 8. 15 달과 6펜스(신장판) / 서머싯 몸 / 안흥규 옮김 / 문학 / 2002. 7. 25 잡노마드 사회 / 군돌라 엥리슈 / 이미옥 옮김 / 사회 / 2002. 7. 15 현실과 문학적 상상력 / 이태동 / 문학 / 2002. 6. 30 세계화의 철학적 담론 / 임홍빈 / 철학 / 2002. 6. 25 말테의 수기(신장판) / R. M. 릴케 / 박환덕 옮김 / 문학 / 2002. 6. 5 신자유주의와 인간성의 파괴 / 리처드 세넷 / 조용 옮김 / 사회 / 2002. 5. 25 한국 현대소설의 서사담론 / 오양호 / 문학 / 2002. 4. 30 지상의 양식(신장판) / 앙드레 지드 / 김붕구 옮김 / 문학 / 2002. 4. 10 노인과 바다(신장판) / 어니스트 헤밍웨이 / 이경식 옮김 / 문학 / 2002. 3. 20 작은 것이 아름답다 / E. F. 슈마허 / 이상호 옮김 / 사회 / 2002. 3. 10 그리스 비극의 이해 / 천병희 / 문학 / 2002. 3. 20 구토(신장판) / 장 폴 사르트르 / 김붕구 옮김 / 문학 / 2002. 2. 25 세계관의 변화와 동감의 사회학 / 윤원근 / 사회 / 2002. 1. 10 문학을 위한 변명 / 김욱동 / 교양 / 2002. 1. 5 2001 겨울 나그네 ① ② (신장판) / 최인호 / 문학 / 2001. 12. 20 어머니가 가르쳐준 노래(신장판) / 최인호 / 문학 / 2001. 12. 15 도련님 / 나쓰메 소세키 / 오유리 옮김 / 문학 / 2001. 12. 10 시간의 철학적 성찰 / 소광희 / 철학 / 2001. 10. 30 신화 속의 여성, 여성 속의 신화 / 장영란 / 인문 / 2001. 9. 20 성난 카우보이 / 하워드 F. 리먼 / 김이숙 옮김 / 교양 / 2001. 8. 30 미래를 살다(신장판) / 아널드 J. 토인비 / 최혁순 옮김 / 교양 / 2001. 7. 30 활성산소를 다스리면 무병장수할 수 있다 / 니와 유키에 / 남원우 옮김 / 실용 / 2001. 7. 10 아이콘의 언어 / 윤호병 / 문학 / 2001. 6. 15 이방인(신장판) / 알베르 카뮈 / 이휘영 옮김 / 문학 / 2001. 6. 10 퍼즐과 함께하는 즐거운 논리(신장판) / 레이먼드 스멀리언 / 이종권·박만엽 옮김 / 교양 / 2001. 6. 10 러셀의 행복론(신장판) / 버트런드 러셀 / 황문수 옮김 / 철학 / 2001. 5. 25 철학이야기(신장판) / 윌 듀랜트 / 황문수 옮김 / 철학 / 2001. 5. 10 변신 ·시골 의사(신장판) / 프란츠 카프카 / 이덕형 옮김 / 문학 / 2001.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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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신장판) / 헤르만 헤세 / 구기성 옮김 / 문학 / 2001. 3. 20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신장판) / 괴테 / 송영택 옮김 / 문학 / 2001. 3. 20 아q정전·광인일기 / 루쉰 / 정석원 옮김 / 문학 / 2001. 3. 5 오이디푸스 왕 ·안티고네(신장판) / 소포클레스 / 천병희 옮김 / 문학 / 2001. 2. 25 하이데거와 나치즘 / 박찬국 / 철학 / 2001. 2. 15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신장판) / 프리드리히 니체 / 황문수 옮김 / 철학 / 2001. 2. 15 근대 서사와 탈식민주의 / 나병철 / 문학 / 2001. 1. 20 독백의 철학에서 대화의 철학으로 / 최신한 / 철학 / 2001. 1. 5 2000 죽은 자는 말이 없다(신장판) / 아르투어 슈니츨러 / 백종유 옮김 / 문학 / 2000. 12. 20 자기 앞의 생(신장판) / 에밀 아자르 / 지정숙 옮김 / 문학 / 2000. 12. 20 사이버 문화 / 피에르 레비 / 김동윤 옮김 / 사회 / 2000. 12. 20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 로버트 S. 멘델존 / 남점순 옮김 / 박문일 감수 / 실용 / 2000. 12. 15 문학과 철학의 논쟁 / 마크 에드먼드슨 / 윤호병 옮김 / 문학 / 2000. 12. 15 정신분석 혁명 / 마르트 로베르 / 이재형 옮김 / 인문 / 2000. 11. 30 프로이트 심리학(신장판) / 캘빈 S.홀 / 백상창 옮김 / 심리 / 2000. 11. 30 정신력의 기적(신장판) / 단 카스터 / 진웅기 옮김 / 교양 / 2000. 11. 20 지루한 광고에 도시락을 던져라 / 마정미 / 사회 / 2000. 10. 30 韓國 과 中國 의 考古美術 / 김재원 / 미술 / 2000. 10. 15
컨트롤된 카오스 / 노르베르트 볼츠 / 윤종석 옮김 / 사회 / 2000. 10. 10 홍당무(신장판) / 쥘 르나르 / 이가림 옮김 / 문학 / 2000. 9. 30 키다리 아저씨(신장판) / 진 웹스터 / 한영환 옮김 / 문학 / 2000. 9. 30 자기 창조의 기술(신장판) / 조지 웨인버그 / 안동민 옮김 / 교양 / 2000. 9. 20 신념의 마력(신장판) / 클로드 브리스톨 / 진웅기 옮김 / 교양 / 2000. 9. 10 한국 모더니즘 시사 / 이승훈 / 문학 / 2000. 8. 20 부정적 발견의 시대(신장판) / 대니얼 부어스틴 / 정영목 옮김 / 교양 / 2000. 8. 20 시즈코의 딸 / 교코 모리 / 김이숙 옮김 / 문학 / 2000. 7. 10 탈형이상학적 사유 / 위르겐 하버마스 / 이진우 옮김 / 철학 / 2000. 6. 15 성공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신장판) / 조지 쉰 / 진웅기 옮김 / 교양 / 2000. 6. 15 과학의 숨겨진 이야기 / 장 피에르 랑탱 / 이재형 옮김 / 교양 / 2000. 6. 10 한국의 녹색문화 / 김욱동 / 교양 / 2000. 5. 30 사랑의 기술(신장판) / 에리히 프롬 / 황문수 옮김 / 교양 / 2000. 5. 20 갈매기의 꿈(신장판) / 리처드 바크 / 이덕희 옮김 / 문학 / 2000. 5. 10 독일인의 사랑(신장판) / 막스 뮐러 / 차경아 옮김 / 문학 / 2000. 5. 10 물의 요정 운디네(신장판) / 푸케 / 차경아 옮김 / 문학 / 2000.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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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문화와 현대성 / 돈 슬레이터 / 정숙경 옮김 / 사회 / 2000. 2. 25 나의 생애와 사상(신장판) / 알베르트 슈바이처 / 천병희 옮김 / 교양 / 2000. 2. 20 알고 싶은 과학의 세계 ① ② / 리처드 플레이스트 편 / 김동광 옮김 / 교양 / 2000. 1. 25 미적 상상력과 미술사학 / 권영필 / 미술 / 2000. 1. 20 오영수 문학연구 / 이재인 / 문학 / 2000. 1. 5 1999 어린 왕자(컬러판) / 생텍쥐페리 / 전성자 옮김 / 문학 / 1999. 12. 15 모든 종말은 시작이다 / 라이너 로테르문트 / 김경수 옮김 / 철학 / 1999. 12. 10 고독한 군중 / 데이비드 리스먼 / 이상률 옮김 / 사회 / 1999. 11. 30 어디 믿을 만한 말 없습니까 / 이태동 / 교양 / 1999. 11. 30 물과 원시림 사이에서(신장판) / 알베르트 슈바이처 / 송영택 옮김 / 교양 / 1999. 11. 10 쇼펜하우어 성애론 / 쇼펜하우어 / 조규열 옮김 / 교양 / 1999. 10. 30 어떻게 인간적 상황을 벗어날 것인가 / 조르주 바타유 / 조한경 옮김 / 인문 / 1999. 9. 20 금강경 강의 / 남회근 / 신원봉 옮김 / 종교 / 1999. 9. 10 지상의 양식(신장판) / 앙드레 지드 / 김붕구 옮김 / 문학 / 1999. 9. 10 구토(신장판) / 장 폴 사르트르 / 방곤 옮김 / 문학 / 1999. 9. 10 설국(신장판) / 가와바타 야스나리 / 장경룡 옮김 / 문학 / 1999. 9. 10 파비안(신장판) / 에리히 케스트너 / 전혜린 옮김 / 문학 / 1999. 9. 10 영상이미지 읽기 / 마르틴 졸리 / 김동윤 옮김 / 사회 / 1999. 8. 30 지식논쟁 / 스티븐 사이드먼 / 박창호 옮김 / 인문 / 1999. 8. 30 영화, 뮤즈의 언어 / 송희복 / 교양 / 1999. 8. 30 바라바(신장판) / 페르 라게르크비스트 / 한영환 옮김 / 문학 / 1999. 7. 30 동물농장(신장판) / 조지 오웰 / 김병익 옮김 / 문학 / 1999. 7. 30 朝鮮時代繪畵史論 / 홍선표 / 미술 / 1999. 6. 24
1984년(신장판) / 조지 오웰 / 김병익 옮김 / 문학 / 1999. 6. 20 파리대왕(신장판) / 윌리엄 골딩 / 이덕형 옮김 / 문학 / 1999. 6. 10 교육의 종말 / 닐 포스트먼 / 차동춘 옮김 / 사회 / 1999. 6. 10 우리시대의 욕망 읽기 / 라깡과 현대정신분석학회 편 / 인문 / 1999. 5. 30 한국 모더니즘 소설론 / 강상희 / 문학 / 1999. 5. 10 패션의 제국 / 질 리포베츠키 / 이득재 옮김 / 사회 / 1999. 4. 30 카를 야스퍼스 / 리하르트 비서 / 정영도·손동현·강학순 옮김 / 철학 / 1999. 3. 20 서사란 무엇인가 / 미케 발 / 한용환·강덕화 옮김 / 문학 / 1999. 3. 20 소설학 사전 / 한용환 / 문학 / 1999. 2. 25 더블린 사람들(신장판) / 제임스 조이스 / 김병철 옮김 / 문학 / 1999. 2. 20 베토벤의 생애(신장판) / 로맹 롤랑 / 이휘영 옮김 / 문학 / 1999.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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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변명(신장판) / 플라톤 / 황문수 옮김 / 철학 / 1999. 2. 10 노인과 바다(신장판) / 어니스트 헤밍웨이 / 이경식 옮김 / 문학 / 1999. 1. 20 1998 지하생활자의 수기(신장판) / 도스토예프스키 / 김동현 옮김 / 문학 / 1998. 12. 20 담론의 질서 / 이태동 / 문학 / 1998. 12. 15 프로이트의 성과 권력 / 권택영 / 인문 / 1998. 11. 20 소설 사기 ① ② ③ / 김병총 / 문학 / 1998. 11. 20 위기의 여자(신장판) / 시몬 드 보부아르 / 손장순 옮김 / 문학 / 1998. 11. 10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신장판) / 안톤 슈낙 / 차경아 옮김 / 문학 / 1998. 10. 20 멋진 신세계(신장판) / 조지 오웰 / 이덕형 옮김 / 문학 / 1998. 10. 20 자연과 자유 사이 / 강영안 / 철학 / 1998. 10. 10 역경잡설 / 南懷瑾 / 신원봉 옮김 / 인문 / 1998. 9. 20 오늘의 프랑스 사상가들 / 미셸 리샤르 외 지음 / 이상률·양운덕 옮김 / 철학 / 1998. 9. 20 한국계급문학운동사 / 권영민 / 문학 / 1998. 9. 10 담론이론의 사회철학 / 윤평중 / 철학 / 1998. 8. 31 호밀밭의 파수꾼(신장판) / J.D.샐린저 / 이덕형 옮김 / 문학 / 1998. 8. 10 사랑에 관한 성찰(신장판) / 레오 버스칼리야 / 우계숙 옮김 / 교양 / 1998. 7. 20 철학적 해석학 / 한스 인아이헨 / 문성화 옮김 / 철학 / 1998. 7. 20 1990년대 문학의 담론 / 조남현 / 문학 / 1998. 6. 20 문화 기호학 / 유리 M. 로트만 / 유재천 옮김 / 철학 / 1998. 6. 10 철학의 이해(신장판) / 모리스 엥겔 / 이종철·나종석 옮김 / 철학 / 1998. 5. 30 지역문화발전론 / 김문환 / 사회 / 1998. 5. 20 녹색 사유와 에코토피아 / 이진우 / 철학 / 1998. 5. 10 韓國佛敎美術 / 진홍섭 / 미술 / 1998. 4. 30
의욕의 기적(신장판) / 조지 쉰 / 진웅기 옮김 / 교양 / 1998. 4. 20 위대한 개츠비(신장판) / F.스콧 피츠제럴드 / 정현종 옮김 / 문학 / 1998. 3. 20 이성은 죽었는가 / 이진우 / 철학 / 1998. 4. 15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 / 빌렘 플루서 / 윤종석 옮김 / 인문 / 1998. 3. 10 이 책의 제목은 무엇인가 / 레이먼드 M. 스멀리언 / 이종권·박만엽 옮김 / 교양 / 1998. 3. 10 소설의 이해 / 나병철 / 문학 / 1998. 2. 20 생의 한가운데(신장판) / 루이제 린저 / 전혜린 옮김 / 문학 / 1998. 1. 20 1997 현대를 생각한다 / 미셸 마페졸리 / 박재환·이상훈 옮김 / 사회 / 1997. 12. 30 사치와 자본주의 / 베르너 좀바르트 / 이상률 옮김 / 사회 / 1997. 11. 15 방법서설, 정신지도를 위한 규칙들 / 르네 데카르트 / 이현복 옮김 / 철학 / 1997.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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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과 이성 / 리처드·버니스 래저러스 / 정영목 옮김 / 교양 / 1997. 10. 20 주역강의 / 南懷瑾 / 신원봉 옮김 / 인문 / 1997. 9. 30 성찰, 자연의 빛에 의한 진리탐구, 프로그램에 대한 주석 / 데카르트 / 이현복 옮김 / 철학 / 1997. 9. 30 담론윤리의 해명 / 위르겐 하버마스 / 이진우 옮김 / 철학 / 1997. 9. 20 韓國 의 金屬工藝 / 이호관 / 미술 / 1997. 8. 30
덕의 상실 / A.매킨타이어 / 이진우 옮김 / 철학 / 1997. 8. 30 한국의 현대시와 풍자의 미학 / 이승하 / 문학 / 1997. 7. 20 잘 빚어진 항아리 / 클리언스 브룩스 / 이경수 옮김 / 문학 / 1997. 7. 20 예술이론의 역사 / 우도 쿨터만 / 김문환 옮김 / 인문 / 1997. 6. 20 다문화시대의 글쓰기 / 권택영 / 문학 / 1997. 6. 10 악셀의 성 / 에드먼드 윌슨 / 이경수 옮김 / 문학 / 1997. 5. 30 임마누엘 칸트 / 오트프리트 회페 / 이상헌 옮김 / 철학 / 1997. 5. 20 문학과 페미니즘 / 팸 모리스 / 강희원 옮김 / 문학 / 1997. 5. 10 페미니즘, 무엇이 문제인가 / 라마자노글루 / 김정선 옮김 / 사회 / 1997. 4. 20 도덕의 담론 / 이진우 / 철학 / 1997. 3. 20 비극적 사유의 탄생 / 니체 / 이진우 옮김 / 철학 / 1997. 2. 28 현대 사회철학과 한국사상 / 신일철 / 철학 / 1997. 2. 10 중국의 역사 / 볼프람 에베하르트 / 최효선 옮김 / 인문 / 1997. 2. 20 하이데거의 예술철학 / F.W.폰 헤르만 / 이기상·강태성 옮김 / 철학 / 1997. 1. 30 1996 슬픈 카페의 노래(신장판) / 카슨 매컬러스 / 정현종 옮김 / 문학 / 1996. 12. 30 한국문학의 근대성과 탈근대성 / 나병철 / 문학 / 1996. 12. 30 문화와 소비 / G.매크래켄 / 이상률 옮김 / 사회 / 1996. 12. 20 계산가능성과 논리 / 불로스·제프리 / 김영정·최훈·강진호 옮김 / 철학 / 1996. 12. 20 페드라(신장판) / 야엘 로탄 / 안정효 옮김 / 문학 / 1996. 11. 10 사랑의 묘약 / 아르투어 슈니츨러 / 백종유 옮김 / 문학 / 1996. 11. 10 아방가르드 예술론 / 레나토 포지올리 / 박상진 옮김 / 인문 / 1996. 9. 30 문학이란 무엇인가 / 김욱동 / 문학 / 1996. 9. 20 소설과 이데올로기 / 페터 지마 / 서영상·김창주 옮김 / 문학 / 1996. 9. 20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신판) / 막스 베버 / 박성수 옮김 / 사회 / 1996. 8. 20 주체는 죽었는가 / 강영안 / 철학 / 1996. 8. 20 자유시장의 도덕성 / 알렉산더 H.샨드 / 이상호 옮김 / 사회 / 1996. 8. 20 클레오파트라의 코 / 대니얼 J.부어스틴 / 정영목 옮김 / 교양 / 1996. 7. 20 韓國樂園小說硏究 / 장양수 / 문학 / 1996. 6. 30
서사극 이론 / 마리안네 케스팅 / 차경아 옮김 / 문학 / 1996.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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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하탄의 선신(신장판) / 잉게보르크 바흐만 / 차경아 옮김 / 문학 / 1996. 6. 25 해체 / 자크 데리다 / 김보현 편역 / 인문 / 1996. 4. 20 하버마스의 비판적 사회이론 / 이진우 외 지음 / 이진우 엮음 / 인문 / 1996. 4. 20 군중의 시대 / 세르주 모스코비치 / 이상률 옮김 / 사회 / 1996. 3. 25 컴퓨터혁명의 철학 / 라키토프 / 이득재 옮김 / 인문 / 1996. 3. 20 끝없는 이야기 ① ②(신장판) / 미카엘 엔데 / 차경아 옮김 / 문학 / 1996. 2. 20 시간과 타자 / 엠마누엘 레비나스 / 강영안 옮김 / 철학 / 1996. 1. 30 日帝强占期 滿洲朝鮮人文學硏究 / 오양호 / 문학 / 1996. 1. 10
1995 새로운 불투명성 / 위르겐 하버마스 / 이진우· 박미애 옮김 / 철학 / 1995. 12. 20 현대성 비판 / 알랭 투렌 / 정수복·이기현 옮김 / 인문 / 1995. 12. 10 韓國文學史論硏究 / 송희복 / 문학 / 1995. 12. 10
지붕 위의 기병 ① ② / 장 지오노 / 송지연 옮김 / 문학 / 1995. 11. 20 기술 문명과 哲學 / 임홍빈 / 철학 / 1995. 10. 20 근대성과 근대문학 / 나병철 / 문학 / 1995. 10. 20 지옥(신장판) / 앙리 바르뷔스 / 오현우 옮김 / 문학 / 1995. 9. 30 계몽의 변증법 / 호르크하이머·아도르노 / 김유동·주경식·이상훈 옮김 / 철학 / 1995. 9. 20 詩學 (신장판) / 아리스토텔레스 / 천병희 옮김 / 문학 / 1995. 9. 10
유럽을 생각한다 / 에드가 모랭 / 임문영 옮김 / 사회 / 1995. 8. 20 우리의 학맥과 학풍 / 이한우 / 인문 / 1995. 7. 20 나는 생각한다 고로 실수한다 / 장 피에르 랑탱 / 이재형 옮김 / 교양 / 1995. 6. 20 20세기 문학비평 / 장 이브 타디에 / 김정란·윤학로·이재형 옮김 / 문학 / 1995. 6. 10 사회학에의 초대 / 피터 L.버거 / 이상률 옮김 / 사회 / 1995. 5. 20 소설을 어떻게 볼 것인가 / 권택영 / 문학 / 1995. 3. 30 현대소설의 이론 / 위르겐 슈람케 / 원당희·박병화 옮김 / 문학 / 1995. 3. 25 기호논리학 / 벤슨 메이츠 / 김영정·선우환 옮김 / 철학 / 1995. 3. 20 구술문화와 문자문화 / 월터 J.옹 / 이기우·임명진 옮김 / 인문 / 1995. 2. 25 세계여성사 ① ② / G.트뤽 / 이재형·도화진 옮김 / 사회 / 1995. 2. 10 모더니즘 시론 / 이승훈 / 문학 / 1995. 1. 30 韓國 의 石造美術 / 진홍섭 / 미술 / 1995. 1. 30
주역철학의 이해 / 고회민 / 정병석 옮김 / 인문 / 1995. 1. 20 1994 신비평 이후의 비평이론 / 프랭크 렌트리키아 / 이태동 옮김 / 문학 / 1994. 12. 10 현대성의 철학적 담론 / 위르겐 하버마스 / 이진우 옮김 / 철학 / 1994. 11. 20 문학의 이해 / 나병철 / 문학 / 199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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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상학 입문 / 마르틴 하이데거 / 박휘근 옮김 / 철학 / 1994. 9. 30 한 몽상가의 여자론 / 유순하 / 교양 / 1994. 9. 1 삼십세(신장판) / 잉게보르크 바흐만 / 차경아 옮김 / 문학 / 1994. 8. 30 직업으로서의 학문 / 막스 베버 / 이상률 옮김 / 인문 / 1994. 8. 20 사회의 상상적 제도 / C.카스토리아디스 / 양운덕 옮김 / 인문 / 1994. 7. 30 자크 라캉 / 아니카 르메르 / 이미선 옮김 / 인문 / 1994. 7. 25 현상학의 근본문제들 / 마르틴 하이데거 / 이기상 옮김 / 철학 / 1994. 4. 30 우리소설과 구도정신 / 이동하 / 문학 / 1994. 4. 30 후과학단계의 세계관 / 강기철 / 교양 / 1994. 4. 30 현대미술의 개념 / 니코스 스탠고스 / 성완경·김안례 옮김 / 미술 / 1994. 4. 30 놀이와 인간 / 로제 카이와 / 이상률 옮김 / 사회 / 1994. 4. 10 마음의 개념 / 길버트 라일 / 이한우 옮김 / 철학 / 1994. 3. 25 한국의 현대미술 / 서성록 / 미술 / 1994. 3. 10 욕망이론 / 자크 라캉 / 권택영 엮음 / 민승기·이미선·권택영 옮김 / 인문 / 1994. 1. 20 1993 지구는 우리의 조국 / 에드가 모랭 / 이재형 옮김 / 인문 / 1993. 11. 30 사랑에 대한 열두 개의 물음 / 이남희 / 문학 / 1993. 11. 30 지식인의 종언 / J.F.리오타르 / 이현복 옮김 / 인문 / 1993. 11. 20 문학의 위기 / 김욱동 / 교양 / 1993. 10. 30 사회미학 / 김문환 / 인문 / 1993. 10. 20 한국문학의 근대성 비판 / 김윤식 / 문학 / 1993. 9. 20 韓國陶瓷史硏究 / 윤용이 / 예술 / 1993. 8. 30
페미니즘 이론 / 조세핀 도노번 / 김익두· 이월영 옮김 / 사회 / 1993. 7. 20 한국시가의 역사의식 / 조동일 / 문학 / 1993. 7. 20 탈현대의 사회철학 / 이진우 / 철학 / 1993. 6. 30 사랑은 한마디의 말일 뿐 / 요한네스 M.짐멜 / 정서웅 옮김 / 문학 / 1993. 6. 30 하이데거 사유의 길 / 오토 페겔러 / 이기상·이말숙 옮김 / 철학 / 1993. 6. 25 모국어와 정신형성 / 레오 바이스게르버 / 허발 옮김 / 인문 / 1993. 6. 25 우리 文學의 現實과 理想 / 이태동 / 문학 / 1993. 5. 30 빛의 자식들과 어둠의 자식들 / 라인홀드 니버 / 이한우 옮김 / 교양 / 1993. 5. 20 여자의 위기 / 메리 웨슬리 / 황보석 옮김 / 문학 / 1993. 4. 20 韓國現代小說의 解剖 / 조남현 / 문학 / 1993. 4. 15
어디에도 설 땅은 없다 / 크리스타 볼프 / 염승섭 옮김 / 문학 / 1993. 4. 15 탈이데올로기시대의 정치철학 / 이진우 / 철학 / 1993. 2. 15 아도르노 思想 / 김유동 / 철학 / 199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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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와 운동 / 앙리 베르그송 / 이광래 옮김 / 철학 / 1993. 1. 30 1992 스타 / 에드가 모랭 / 이상률 옮김 / 사회 / 1992. 12. 20 패러디 이론 / 린다 허천 / 김상구·윤여복 옮김 / 문학 / 1992. 12. 10 현대문학 이론 / 앤 제퍼슨·데이비드 로비 / 김정신 옮김 / 문학 / 1992. 11. 20 사바로 가는 길 / 유홍종 / 문학 / 1992. 10. 30 베버와 마르크스 / 칼 뢰비트 / 이상률 옮김 / 인문 / 1992. 10. 20 통일의 조건과 전망 / 여영무 / 사회 / 1992. 9. 30 中國 의 山水畵 / 마이클 설리반 / 김기주 옮김 / 미술 / 1992. 9. 20
하이데거의 存在와 現象 / 이기상 / 철학 / 1992. 9. 20 철학, 어떻게 할 것인가 / 모리스 엥겔 / 이종철·나종석 옮김 / 철학 / 1992. 9. 10 韓國 의 傳統建築 / 장경호 / 미술 / 1992. 8. 30
민중영웅 이야기 / 조동일 / 문학 / 1992. 8. 5 북가시나무 / 유홍종 / 문학 / 1992. 6. 10 안개꽃 ④ / 김용운 / 문학 / 1992. 5. 10 나는 모든 것을 고백한다 / 요한네스 M. 짐멜 / 박찬기 옮김 / 문학 / 1992. 4. 30 산문의 시학 / T.토도로프 / 신동욱 옮김 / 문학 / 1992. 4. 20 문예학의 형식적 방법 / 미하일 바흐친 / 이득재 옮김 / 문학 / 1992. 4. 20 프랑스 철학사 / 이광래 / 철학 / 1992. 3. 10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 라인홀드 니버 / 이한우 옮김 / 인문 / 1992. 2. 15 흑치 / 채희문 / 문학 / 1992. 2. 10 1991 소비의 사회 / 장 보드리야르 / 이상률 옮김 / 사회 / 1991. 12. 20 우리 생애의 어떤 일 / 이석호 / 문학 / 1991. 12. 10 韓國義賊小說史 / 장양수 / 문학 / 1991. 10. 30
서 있는 자의 꿈 / 강병석 / 문학 / 1991. 10. 25 포스트모더니즘과 文化 / 권택영 엮음 / 인문 / 1991. 9. 17 천국의 연인들 / 라울 밀르 / 지정숙 옮김 / 문학 / 1991. 8. 30 하이데거의 實存과 言語 / 이기상 / 철학 / 1991. 8. 15 미학과 현상학 / 박상규 / 철학 / 1991. 7. 10 안개꽃 ③ / 김용운 / 문학 / 1991. 5. 25 文學 의 論理 와 轉換社會 / 오양호 / 문학 / 1991. 4. 11
조용한 남자(上 ·下) / 유홍종 / 문학 / 1991. 3. 31 우울한 현대인에게 주는 번즈 박사의 충고 / 데이비드 번즈 / 박승룡 옮김 / 실용 / 1991. 3. 19 사회이론의 주요 쟁점 / 앤서니 기든스 / 윤병철· 박병래 옮김 / 사회 / 199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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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이론 / 앤 제퍼슨· 다비드 로비 / 김정신 옮김 / 문학 / 1991. 3. 10 韓國 의 陶磁器 / 정양모 / 미술 / 1991. 3. 10
1990 내 영혼을 존재케 하는 것은 / 이덕희 / 문학 / 1990. 12. 10 칼 마르크스와 막스 베버 / 이상률 편역 / 인문 / 1990. 12. 10 美術史란 무엇인가 / 마크 로스킬 / 김기주 옮김 / 인문 / 1990. 11. 20
유교와 도교 / 막스 베버 / 이상률 옮김 / 인문 / 1990. 10. 10 욕망의 城 / 김용운 / 문학 / 1990. 8. 15 어머니가 가르쳐준 노래 / 최인호 / 문학 / 1990. 6. 30 안개꽃 ② / 김용운 / 문학 / 1990. 5. 10 형이상학 / W.H.월쉬 / 이한우 옮김 / 철학 / 1990. 4. 20 카인의 도시(上 ·下) / 유홍종 / 문학 / 1990. 3. 30 자본주의냐 사회주의냐 / F.A.하이에크 / 민경국 옮김 / 사회 / 1990. 3. 15 낱말찾기 / 강병석 / 문학 / 1990. 1. 31 1989 불멸의 무용가들 / 이덕희 / 교양 / 1989. 12. 26 열망 / 이광복 / 문학 / 1989. 11. 30 마르쿠제 미학사상 / 허버트 마르쿠제 / 김문환 편역 / 인문 / 1989. 11. 20 해석학적 상상력 / 조셉 블레이처 / 이한우 옮김 / 철학 / 1989. 9. 30 플라톤과 우파니샤드 / G.비트삭시스 / 김석진 옮김 / 인문 / 1989. 9. 20 정신분석비평 / 엘리자베드 라이트 / 권택영 옮김 / 문학 / 1989. 9. 10 韓國 의 佛像 / 황수영 / 미술 / 1989. 8. 17
한국 민주화, 진단과 처방 / 한국정책연구원 엮음 / 사회 / 1989. 8. 15 우리 살아 있음에 / 박영희 / 문학 / 1989. 8. 15 지붕과 하늘 / 이남희 / 문학 / 1989. 7. 30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논리 / 하야카와 지로 / 윤석환 옮김 / 인문 / 1989. 5. 15 자유란 무엇인가 / 모리스 크랜스턴 / 황문수 옮김 / 철학 / 1989. 5. 15 藝術 과 文明 (신역판) / 케네드 클라크 / 최석태 옮김 / 인문 / 1989. 5. 10
사랑의 시절 / 마르셀 파뇰 / 이재형 옮김 / 문학 / 1989. 4. 20 그릴 수 없는 삶의 빛깔 / 칼릴 지브란 / 김정신 옮김 / 문학 / 1989. 3. 15 약속 / F.뒤렌마트 / 차경아 옮김 / 문학 / 1989. 3. 10 미학의 이해 / 김문환 엮음 / 인문 / 1989. 1. 20 나의 누이와 나 / F.니체 / 이덕희 옮김 / 전기 / 1989. 1. 20 1988 신부님 우리 신부님 / 조반니 과레스키 / 김운찬 옮김 / 문학 / 1988.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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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불 / 현재훈 / 문학 / 1988. 12. 2 역사의 이론 / 아그네스 헬러 / 강성호 옮김 / 역사 / 1988. 10. 25 페미니즘과 文學 / 엘레인 쇼월터 외 / 김열규 외 편역 / 문학 / 1988. 9. 20 페드라 / 야엘 로탄 / 안정효 옮김 / 문학 / 1988. 9. 20 美術批評史 / 리오넬로 벤투리 / 김기주 옮김 / 미술 / 1988. 9. 20
그림자 밟기 / 김민숙 / 문학 / 1988. 8. 30 韓國繪畵의 傳統 / 안휘준 / 미술 / 1988. 8. 20
해체비평이란 무엇인가 / 빈센트 B.라이치 / 권택영 옮김 / 문학 / 1988. 8. 15 해석학이란 무엇인가 / 리차드 E.팔머 / 이한우 옮김 / 철학 / 1988. 6. 30 인간에게 미래는 있는가 / 하일브로너 / 허영식 옮김 / 교양 / 1988. 6. 30 밤길 / 윤정모 / 문학 / 1988. 6. 15 자기 앞의 생 / 에밀 아자르 / 지정숙 옮김 / 문학 / 1988. 6. 10 프로테스탄티즘의 倫理와 資本主義精神 / 막스 베버 / 박성수 옮김 / 사회 / 1988. 5. 20 헤겔의 정신현상학Ⅱ / 장 이뽈리뜨 / 이종철 옮김 / 철학 / 1988. 5. 20 韓國文學과 間島 / 오양호 / 문학 / 1988. 4. 30
철학과 인문과학 / R.J.앤더슨 외 지음 / 양성만 옮김 / 인문 / 1988. 4. 30 오늘의 文學과 批評 / 김윤식 / 문학 / 1988. 3. 20 인간의 찬가 / 칼릴 지브란 / 김승희 옮김 / 문학 / 1988. 2. 29 혁명의 사회사 / 잭 골드스톤 / 이복수· 안호용 옮김 / 사회 / 1988. 1. 30 판사와 형리 / F.뒤렌마트 / 차경아 옮김 / 문학 / 1988. 1. 20 1987 독일인의 사랑(신역판) / 막스 뮐러 / 차경아 옮김 / 문학 / 1987. 12. 30 19 그리고 80 / 콜린 히긴스 / 정성호 옮김 / 문학 / 1987. 12. 23 꼬마 니콜라 / 르네 고시니 / 이재형 옮김 / 문학 / 1987. 12. 20 중국의 고대신화 / 袁珂 / 정석원 옮김 / 인문 / 1987. 11. 20 우리의 傳統과 오늘의 文學 / 김열규 / 문학 / 1987. 11. 15 나의 오빠 니진스키 / B.니진스키 / 이덕희 옮김 / 전기 / 1987. 10. 30 해일 / 김용운 / 문학 / 1987. 10. 1 문학의 이론 / 르네 웰렉· 오스틴 워렌 / 이경수 옮김 / 문학 / 1987. 7. 25 용사냥 / 노명석 / 문학 / 1987. 7. 20 운명의 덫(上 ·下) / 이병주 / 문학 / 1987. 6. 30 물레나물 꽃 / 김문수 / 문학 / 1987. 6. 25 베트남 수용소 / 도안 반 토아이 / 이덕형 옮김 / 교양 / 1987. 6. 20 유물변증법 / 킴멀레 엮음 / 심광현· 김경수 옮김 / 철학 / 1987. 5. 10 답답한 세상 / 여영무 / 교양 / 1987.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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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의미 / 칼 뢰비트 / 이한우 옮김 / 인문 / 1987. 3. 20 문학교육론 / 제임스 그리블 / 나병철 옮김 / 문학 / 1987. 3. 20 文藝批評과 理論 / 발터 벤야민 / 이태동 옮김 / 문학 / 1987. 3. 20
밤의 노예 / 미셸 오스트 / 이재형 옮김 / 문학 / 1987. 3. 20 바람의 끝 / 류만상 / 문학 / 1987. 2. 15 사회사상사 / 앨런 스윈지우드 / 박성수 옮김 / 사회 / 1987. 1. 25 1986 갈매기의 꿈(신역판) / 리처드 바크 / 이덕희 옮김 / 문학 / 1986. 12. 30 내 사랑 몰리 / 슈 밀러 / 정성호 옮김 / 문학 / 1986. 12. 25 현대독일철학 / 뤼디거 부브너 / 김우철 옮김 / 철학 / 1986. 11. 30 제3의 사나이 / 그레엄 그린 / 안흥규 옮김 / 문학 / 1986. 11. 10 광상곡 / 구혜영 / 문학 / 1986. 11. 10 루카치 미학사상 / G.H.R.파킨슨 / 김대웅 옮김 / 인문 / 1986. 10. 31 헤겔 이후의 역사철학 / 슈내델바하 / 이한우 옮김 / 철학 / 1986. 10. 10 모닥불에 바친다 / 박기동 / 문학 / 1986. 8. 10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상 / 윌리엄 마블 사하키안 / 이종철 옮김 / 철학 / 1986. 7. 5 겨울여행 / 이광복 / 문학 / 1986. 6. 30 韓國文學의 社會史的 意味 / 정현기 / 문학 / 1986. 5. 30
목마른 사람들 / 도미니크 라피에르 / 이재형 옮김 / 문학 / 1986. 5. 25 사회과학의 논리 / 위르겐 하버마스 / 박성수 옮김 / 철학 / 1986. 4. 30 헤겔의 정신현상학Ⅰ / 장 이폴리트 / 이종철· 김상환 옮김 / 철학 / 1986. 3. 25 바람 사냥 / 한문영 / 문학 / 1986. 1. 15 1985 밤길 / 윤정모 / 문학 / 1985. 12. 15 달과 6펜스 / 서머싯 몸 / 안흥규 옮김 / 문학 / 1985. 11. 20 눈물과 미소 / 칼릴 지브란 / 김승희 옮김 / 문학 / 1985. 10. 15 밤 열차 / 기 라고르스 / 지정숙 옮김 / 문학 / 1985. 9. 15 韓國現代小說의 位相 / 이태동 / 문학 / 1985. 9. 10 大地 / 펄 벅 / 안정효 옮김 / 문학 / 1985. 8. 10
문학이야기 / 윌 듀랜트· 에어리얼 듀랜트 / 이경수 옮김 / 문학 / 1985. 6. 30 한국의 시원사상 / 박용숙 / 인문 / 1985. 4. 20 藝術 의 意味 / 허버트 리드 / 박용숙 옮김 / 인문 / 1985. 4. 20
호밀밭의 파수꾼 / J.D.샐린저 / 이덕형 옮김 / 문학 / 1985. 3. 15 위기의 여자 / 시몬 드 보부아르 / 손장순 옮김 / 문학 / 1985. 3. 15 인간 희극 / 윌리엄 사로얀 / 안정효 옮김 / 문학 / 1985.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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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겨울 나그네(上 ·下) / 최인호 / 문학 / 1984. 12. 15 홍당무 / 쥘 르나르 / 이가림 옮김 / 문학 / 1984. 10. 30 검은 휘파람 / 김병총 / 문학 / 1984. 10. 30 팡세 / 파스칼 / 하동훈 / 문학 / 1984. 10. 30 푸른나비 / 송영 / 문학 / 1984. 10. 20 藝術 이란 무엇인가(신역판) / 수잔 K.랭거 / 박용숙 옮김 / 인문 / 1984. 9. 15
몽테뉴 수상록 / 몽테뉴 / 손우성 옮김 / 문학 / 1984. 7. 15 아담의 유산 / 김용운 / 문학/ 1984. 6. 1 도시일기 / 손장순 / 문학 / 1984. 5. 30 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 에즈라 파운드 / 이덕형 옮김 / 문학 / 1984. 4. 20 藝術 과 人間 / 어윈 에드만 / 박용숙 옮김 / 인문 / 1984. 4. 15
프로이트 심리학 / 캘빈 S.홀 / 백상창 옮김 / 심리 / 1984. 3. 10 비창 / 이병주 / 문학 / 1984. 2. 15 1983 불가능한 해답을 찾아서 / 크리슈나무르티 / 안정효 옮김 / 교양 / 1983. 12. 10 꽃의 제단 / 한문영 / 문학 / 1983. 12. 5 파리 대왕 / 윌리엄 골딩 / 이덕형 옮김 / 문학 / 1983. 10. 30 신념의 마력 / 클라우드 브리스톨 / 진웅기 옮김 / 교양 / 1983. 9. 30 미국의 제3세력 / 레너드 실크 / 정성호 옮김 / 사회 / 1983. 9. 30 멋진 신세계 / 올더스 헉슬리 / 이덕형 옮김 / 문학 / 1983. 8. 30 예술과 문명 / 케네드 클라크 / 방근택 옮김 / 예술 / 1983. 8. 20 韓國近代文學 과 時代精神 / 권영민 / 문학 / 1983. 7. 20
불놀이 / 조정래 / 문학 / 1983. 7. 10 쇼팡 / 베르나르 가보띠 / 이덕희 옮김 / 전기 / 1983. 6. 30 세화의 城 / 손장순 / 문학 / 1983. 6. 20 오이디푸스 왕 / 소포클레스 / 천병희 옮김 / 문학 / 1983. 6. 15 명상록 / 아우렐리우스 / 이덕형 옮김 / 문학 / 1983. 6. 15 원유회 / 캐더린 맨스필드 / 이덕형 옮김 / 문학 / 1983. 5. 30 바다여 바다여 / 아이리스 머독 / 안정효 옮김 / 문학 / 1983. 4. 30 구토 / 장 폴 사르트르 / 방곤 옮김 / 문학 / 1983. 3. 15 사회과학적 사고방법 / 수전양 / 황호연 옮김 / 사회 / 1983. 2. 28 보이지 않는 인간 / 랠프 엘리슨 / 송무 옮김 / 문학 / 1983. 2. 25 1982 의욕의 기적 / 조지 쉰 / 진웅기 옮김 / 교양 / 1982. 12. 25 어린 왕자(신역판) / 생텍쥐페리 / 전성자 옮김 / 문학 / 198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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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망의 정열 / 이병주 / 문학 / 1982. 10. 15 유형의 땅 / 조정래 / 문학 / 1982. 10. 15 르네상스 / 월터 페이터 / 이덕형 옮김 / 인문 / 1982. 10. 15 페이터의 산문 / 월터 페이터 / 이덕형 옮김 / 문학 / 1982. 9. 15 사랑은 한마디의 말일 뿐 ① ② / 요한네스 M. 짐멜 / 정서웅 옮김 / 문학 / 1982. 8. 10 현대 프랑스 사상 / 장 류크 샬류모 / 방곤 옮김 / 철학 / 1982. 8. 1 풋나기 처녀들의 축제 / 까뜨린 리유와 / 김동현 옮김 / 문학 / 1982. 7. 25 20세기의 증언 / 레이몽 아롱 / 박정자 옮김 / 사회 / 1982. 7. 15 석가, 마르크스 그리고 예수 / T.L.링 / 백상창 옮김 / 교양 / 1982. 5. 10 프랑스 중위의 여자 / 존 파울즈 / 이덕형 옮김 / 문학 / 1982. 5. 10 회색이 흐르는 거리 / 이건영 / 문학 / 1982. 5. 10 해부루조 / 백성남 / 문학 / 1982. 3. 15 안개꽃 ① / 김용운 / 문학 / 1982. 2. 27 1981 제니의 초상 / 로버트 네이선 / 이덕희 옮김 / 문학 / 1981. 12. 30 하얀 도망자 / 요한네스 M.짐멜 / 박찬기 옮김 / 문학 / 1981. 10. 20 자기창조의 철학 / 조지 웨인버그 / 안동민 옮김 / 교양 / 1981. 10. 20 금빛 날개에 꿈을 싣고 / 최정희 외 지음/ 문학 / 1981. 10. 20 카프카 평전 / 막스 브로트 / 홍경호 옮김 / 전기 / 1981. 10. 15 페드라 / 야엘 로탄 / 안정효 옮김 / 문학 / 1981. 8. 10 부조리와 인간의식 / 이태동 / 문학 / 1981. 6. 30 볼펜을 발꾸락에 끼고 / 오규원 / 문학 / 1981. 5. 30 나성 / 김용운 / 문학 / 1981. 5. 30 인간불행의 사회학 / 배링턴 무어 2세 / 김경동 옮김 / 사회 / 1981. 4. 20 젊은이의 철학 / 카토 타이조 / 안동민 옮김 / 교양 / 1981. 4. 20 사랑과 행복을 위하여 / 마르셀 오클레르 / 이휘영 옮김 / 교양 / 1981. 4. 20 인권과 자유 / 모리스 크랜스톤 / 황문수 옮김 / 인문 / 1981. 3. 20 태어나지 않은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 / 팔라치 / 이지현 옮김 / 문학 / 1981. 1. 15 1980 내 눈의 빛을 꺼다오 / 이덕희 / 문학 / 1980. 12. 20 쉬운 여자 / 김이연 / 문학 / 1980. 12. 20 욕망의 강 / 엘리아 카잔 / 안정효 옮김 / 문학 / 1980. 10. 30 고교생의 인생 노트 / 호리 히데히꼬 / 진웅기 옮김 / 교양 / 1980. 10. 30 낙오자 없는 사회 / 윌리암 글라서 / 주건성 옮김 / 사회 / 1980. 9. 15 사랑한다는 것과 사랑받는다는 것 / 카토 타이조 / 김희보 옮김 / 교양 / 198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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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력의 기적 / 단 카스터 / 진웅기 옮김 / 교양 / 1980. 6. 20 물과 꿈 / 가스통 바슐라르 / 이가림 옮김 / 인문 / 1980. 4. 30 독약 / 프랑소와 사강 / 이가림 옮김 / 문학 / 1980. 4. 30 히틀러 그는 누구인가 / S.하프너 / 진웅기 옮김 / 전기 / 1980. 3. 15 실존과 이성 / 황문수 / 철학 / 1980. 1. 20 8월은 잔인한 달 / E.오브라이언 / 이경식 옮김 / 문학 / 1980. 1. 10 1979 인간의 가면과 진실 / 폴 투르니에 / 주건성 옮김 / 교양 / 1979. 12. 15 끝없는 이야기 ① ② / 미카엘 엔데 / 차경아 옮김 / 문학 / 1979. 12. 15 베로니카의 손수건 / 르 포르 / 차경아 옮김 / 문학 / 1979. 11. 30 노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 이경식 옮김 / 문학 / 1979. 10. 10 창조적 대학생활 / 카토 타이조 / 장경록 옮김 / 교양 / 1979. 9. 15 물과 원시림 사이에서 / 알베르트 슈바이처 / 송영택 옮김 / 교양 / 1979. 8. 30 산다는 것과 사랑한다는 것 / 윌리엄 에버렛 / 장경룡 옮김 / 교양 / 1979. 6. 30 찬란한 離陸 / 강유일 / 문학 / 1979. 4. 30 잃어버린 멜로디 / 한스 E.노자크 / 홍경호 옮김 / 문학 / 1979. 3. 20 잃어버린 지평선 / 제임스 힐턴 / 이경식 옮김 / 문학 / 1979. 1. 30 1978 부러진 날개 / 칼릴 지브란 / 이덕희 옮김 / 문학 / 1978. 11. 30 바보들 죽다(上 ·下) / 마리오 푸조 / 한영환 옮김 / 문학 / 1978. 11. 30 철학이야기 / 윌 듀랜트 / 황문수 옮김 / 철학 / 1978. 10. 30 검은 고양이 / 에드거 앨런 포 / 김기철 옮김 / 문학 / 1978. 10. 20 포우 단편집 / 에드거 앨런 포 / 김기철 옮김 / 문학 / 1978. 10. 20 나의 길 사랑의 길 / 루 살로메 / 송영택 옮김 / 문학 / 1978. 9. 30 현대인의 소외 / 프리츠 파펜하임 / 황문수 옮김 / 철학 / 1978. 9. 30 백치 / 강유일 / 문학 / 1978. 8. 30 파란꽃 / 노발리스 / 김주연 옮김 / 문학 / 1978. 8. 20 유혹자의 일기 / 키에르케고르 / 황문수 옮김 / 문학 / 1978. 8. 20 우리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가 / 루 살로메 / 송영택 옮김 / 문학 / 1978. 7. 10 화려한 꿈 / 김사행 / 문학 / 1978. 5. 26 채근담 / 홍자성 / 도광순 역주 / 교양 / 1978. 4. 20
1977 설국 / 가와바타 야스나리 / 장경록 옮김 / 문학 / 1977. 12. 30 희생자 / 소올 벨로우 / 김병철 옮김 / 문학 / 1977. 12. 30 키다리 아저씨 / 진 웹스터 / 한영환 옮김 / 문학 / 1977.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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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 / 송영택 옮김 / 문학 / 1977. 12. 30 사랑과 죽음의 팡세 / 시몬느 베이유 / 민희식 옮김 / 교양 / 1977. 10. 30 論語 / 도광순 역주 / 교양 / 1977. 10. 30
배우수업(上 ·下) / 강유일 / 문학 / 1977. 9. 10 인간의 마음 / 에리히 프롬 / 황문수 옮김 / 교양 / 1977. 7. 30 주홍 글씨 / 너새니얼 호손 / 조승국 옮김 / 문학 / 1977. 7. 30 나와 너 / 마르틴 부버 / 표재명 옮김 / 철학 / 1977. 7. 30 일과 구원 / 정을병 / 문학 / 1977. 7. 20 바라바 / 라게르크비스트 / 한영환 옮김 / 문학 / 1977. 7. 20 더블린 사람들 / 제임스 조이스 / 김병철 옮김 / 문학 / 1977. 5. 30 생의 한가운데(신역판) / 루이제 린저 / 차경아 옮김 / 문학 / 1977. 4. 30 싯달타 / 헤르만 헤세 / 차경아 옮김 / 문학 / 1977. 4. 30 시지프의 신화 / 알베르 까뮈 / 이가림 옮김 / 인문 / 1977. 4. 30 철학이란 무엇인가 / 버트런드 러셀 / 황문수 옮김 / 철학 / 1977. 3. 30 詩人手帖 / 강은교 / 문학 / 1977. 3. 30
마지막 잎새 / O.헨리 / 이성호 옮김 / 문학 / 1977. 2. 25 바흐만 단편집 / 잉게보르크 바흐만 / 차경아 옮김 / 문학 / 1977. 2. 25 예술이란 무엇인가 / 수잔 K.랭거 / 곽우종 옮김 / 인문 / 1977. 2. 25 이데올로기의 終焉 / 다니엘 벨 / 임헌영 옮김 / 인문 / 1977. 2. 25 1976 엘리아 수필집 / 찰스 램 / 김기철 옮김 / 문학 / 1976. 12. 30 무대의 마술사 두제 / 에바 르 갈리엔느 / 이덕희 옮김 / 전기 / 1976. 12. 15 어항 속의 도시 / 박연구 / 문학 / 1976. 11. 30 영혼의 거울 / 칼릴 지브란 / 강은교 옮김 / 문학 / 1976. 10. 25 베이컨 수상록 / 프랜시스 베이컨 / 김길중 옮김 / 문학 / 1976. 9. 30 실존철학 / 프리츠 하이네만 / 황문수 옮김 / 철학 / 1976. 9. 20 나의 처녀시절 / 시몬느 보봐르 / 전성자 옮김 / 문학 / 1976. 9. 20 한국인 / 손장순 / 문학 / 1976. 7. 20 사랑의 기술 / 에리히 프롬 / 황문수 옮김 / 교양 / 1976. 6. 20 詩學 / 아리스토텔레스 / 천병희 옮김 / 문학 / 1976. 6. 20
사랑의 무상에 대하여 / 龜井勝一郞 / 장경룡 옮김 / 교양 / 1976. 3. 30 여자의 일생 / 기 드 모파상 / 신인영 옮김 / 문학 / 1976. 3. 30 예언자 / 칼릴 지브란 / 강은교 옮김 / 문학 / 1976. 3. 10 숲속에 가슴속에 / 박순녀 / 문학 / 1976.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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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 운디네 / 푸케 / 차경아 옮김 / 문학 / 1975. 12. 30 삶의 선택 / 아놀드 토인비 / 최혁순 옮김 / 교양 / 1975. 10. 30 촛불의 미학 / 가스통 바슐라르 / 이가림 옮김 / 인문 / 1975. 9. 30 소설의 이해 / E.M.포스터 / 이성호 옮김 / 문학 / 1975. 7. 30 굿바이 미스터 칩스 / 제임스 힐턴 / 김기혁 옮김 / 문학 / 1975. 7. 10 피가로의 결혼 / 보마르셰 / 민희식 옮김 / 문학 / 1975. 7. 10 나의 생애와 사상 / 알베르트 슈바이처 / 천병희 옮김 / 교양 / 1975. 7. 10 역사철학 / 윌리엄 드레이 / 황문수 옮김 / 철학 / 1975. 7. 10 또 하나의 고독 / 전병순 / 문학 / 1975. 6. 15 내가 사랑하는 여인들 / 안톤 슈낙 / 차경아 옮김 / 문학 / 1975. 6. 10 니진스키의 고백 / V.니진스키 / 이덕희 옮김 / 전기 / 1975. 4. 25 파우스트 / 괴테 / 정경석 옮김 / 문학 / 1975. 3. 20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니체 / 황문수 옮김 / 철학 / 1975. 3. 5 예술의 이해 / 앙드레 모로아 / 김동현 옮김 / 인문 / 1975. 3. 5 체호프 단편집 / 안톤 체호프 / 김학수 옮김 / 문학 / 1975. 3. 5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 장 폴 사르트르 / 방곤 옮김 / 철학 / 1975. 3. 5 인생론 노트 / 미키 키요시 / 장경록 옮김 / 교양 / 1975. 3. 5 모파상 단편집 / 기 드 모파상 / 김동현· 김사행 옮김 / 문학 / 1975. 3. 5 인형의 집 / 입센 / 안동민 옮김 / 문학 / 1975. 3. 5 회색 노트 / 마르탱 뒤 가르 / 이휘영 옮김 / 문학 / 1975. 3. 5 삼십세 / 잉게보르크 바흐만 / 차경아 옮김 / 문학 / 1975. 2. 25 사랑과 인식의 출발(신역판) / 구라타 하쿠조 / 장경룡 옮김 / 교양 / 1975. 2. 20 1974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 안톤 슈낙 / 차경아 옮김 / 문학 / 1974. 11. 30 자아발견의 길 / M.뉴우만 / 안동민 옮김 / 교양 / 1974. 11. 20 보바리 부인 / 플로베르 / 민희식 옮김 / 문학 / 1974. 10. 15 문 밖에서 / 볼프강 보르헤르트 / 채희문 옮김 / 문학 / 1974. 8. 15 데미안(신역판) / 헤르만 헤세 / 구기성 옮김 / 문학 / 1974. 8. 10 자아를 잃어버린 현대인 / 롤로 메이 / 백상창 옮김 / 교양 / 1974. 7. 31 만하탄의 선신 / 잉게보르크 바흐만 / 차경아 옮김 / 문학 / 1974. 7. 20 의식혁명 / 찰스 라이히 / 황문수 옮김 / 사회 / 1974. 6. 25 말리나 / 잉게보르크 바흐만 / 차경아 옮김 / 문학 / 1974. 6. 25 괴테와의 대화 / 에커만 / 홍경호 옮김 / 문학 / 1974. 4. 10 현대의 이성과 반이성 / 칼 야스퍼스 / 황문수 옮김 / 철학 / 1974. 4. 10 페터 카멘친트 / 헤르만 헤세 / 박종서 옮김 / 문학 / 1974.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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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 말테의 수기 / R.M.릴케 / 박환덕 옮김 / 문학 / 1973. 12. 20 산 자와 죽은 자 / 패트릭 화이트 / 양찬규 옮김 / 문학 / 1973. 11. 1 토니오 크뢰거 / 토마스 만 / 강두식 옮김 / 문학 / 1973. 10. 25 변신 / 프란츠 카프카 / 이덕형 옮김 / 문학 / 1973. 10. 25 소크라테스의 변명 / 플라톤 / 황문수 옮김 / 인문 / 1973. 10. 25 토마스 만 단편집 / 토마스 만 / 강두식 옮김 / 문학 / 1973. 10. 25 이방인 / 알베르 카뮈 / 이휘영 옮김 / 문학 / 1973. 10. 15 다니엘과 마리아 / 엔니오데 콘치니 / 이종호 옮김 / 문학 / 1973. 6. 25 지상의 양식 / 앙드레 지드 / 김붕구 옮김 / 문학 / 1973. 5. 30 행복의 정복 / 버트런드 러셀 / 황문수 옮김 / 교양 / 1973. 4. 30 어린왕자 / 생텍쥐페리 / 김현 옮김 / 문학 / 1973. 3. 20 주인 없는 집 / 하인리히 뵐 / 김황진· 차경아 옮김 / 문학 / 1973. 2. 10 꿈 / 리처드 바크 / 정현종 옮김 / 문학 / 1973. 1. 10 1972 갈매기의 꿈 / 리처드 바크 / 정현종 옮김 / 문학 / 1973. 1. 10 철학적 사고의 소학교 / 칼 야스퍼스 / 최혁순 옮김 / 철학 / 1972. 10. 30 대장 몬느 / 알렝 푸르니에 / 김치수 옮김 / 문학 / 1972. 10. 30 위대한 개츠비 / F.S.피츠제럴드 / 정현종 옮김 / 문학 / 1972. 10. 30 아름다운 영혼의 고백 / 괴테 / 송영택 옮김 / 문학 / 1972. 10. 30 한국의 지성 / 서기원 외 지음 / 교양 / 1972. 10. 30 지옥 / 앙리 바르뷔스 / 오현우 옮김 / 문학 / 1972. 10. 30 구조주의란 무엇인가 / J.B.파쥬 / 김현 옮김 / 인문 / 1972. 10. 30 동물농장 / 조지 오웰 / 김병익 옮김 / 문학 / 1972. 10. 30 文學 이란 무엇인가 / 장 폴 사르트르 / 김붕구 옮김 / 문학 / 1972. 10. 30
마지막 수업 / 알퐁스 도데 / 이춘복· 김사행 옮김 / 문학 / 1972. 10. 30 파비안 / 에리히 케스트너 / 전혜린 옮김 / 문학 / 1972. 10. 30 댈러웨이 부인 / 버지니아 울프 / 나영균 옮김 / 문학 / 1972. 10. 30 도데 단편집 / 알퐁스 도데 / 이춘복· 김사행 옮김 / 문학 / 1972. 10. 30 베토벤의 생애 / 로맹 롤랑 / 이휘영 옮김 / 전기 / 1972. 10. 30 지하생활자의 수기 / F. M. 도스토예프스키 / 이동현 옮김 / 문학 / 1972. 10. 30 그리스 로마 신화 / 에디스 해밀턴 / 장왕록 옮김 / 인문 / 1972. 10. 30 아홉 시 반의 당구 / 하인리히 뵐 / 김주연 옮김 / 문학 / 1972. 10. 22 슬픈 카페의 노래 / 카슨 매컬러스 / 정현종 옮김 / 문학 / 1972. 7. 15 게르트루트 / 헤르만 헤세 / 송영택 옮김 / 문학 / 197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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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 운명의 시련 속에서 / 시몬느 베이유 / 민희식 옮김 / 교양 / 1972. 3. 15 反應 / 김광섭 / 문학 / 1971. 12. 28
프래니와 쥬이 / J.D.샐린저 / 양병탁 옮김 / 문학 / 1971.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 왔는가 / 버트런드 러셀 / 최혁순 옮김 / 교양 / 1971. 11. 5 미래를 살다 / 아놀드 토인비 / 최혁순 옮김 / 교양 / 1971. 7. 29 안네의 일기 / 안네 프랑크 / 이건영 옮김 / 문학 / 1971. 3. 15 러브 스토리 / 에릭 시걸 / 이서종 옮김 / 문학 / 1971. 3. 1 1970 콘라비아 / L.마제티 / 곽우종 옮김 / 문학 / 1970. 11. 15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 A.솔제니친 / 이동현 옮김 / 문학 / 1970. 10. 17 사랑과 인식의 출발 / 구라타 하쿠조 / 김소영 옮김 / 교양 / 1970. 1. 15 1969 고도를 기다리며 / 사뮈엘 베케트 / 홍복유 옮김 / 문학 / 1969 . 10. 28 梁 마담의 세 딸 / 펄벅 / 장왕록 옮김 / 문학 / 1969. 10. 15 生 / 안동민 / 문학 / 1969. 9. 5
로봇 나라 소라리아 / 아시모프 / 안동민 옮김 / 아동 / 1969. 4. 10 붉은 혹성의 소년 / 하인라인 / 장수철 옮김 / 아동 / 1969. 4. 10 지구 마지막 날 / 와일러 / 이주훈 옮김 / 아동 / 1969. 4. 10 로봇별의 수수께끼 / 카폰 / 김영일 옮김 / 아동 / 1969. 4. 10 우주 전쟁 / 하인라인 / 박화목 옮김 / 아동 / 1969. 4. 10 한스 달나라에 가다 / 가일 / 김영일 옮김 / 아동 / 1969. 4. 10 1968 보이지 않는 생물 바이튼 / 러셀 / 장수철 옮김 / 아동 / 1968. 11. 30 소년 화성 탐험대 / 이람 / 이주훈 옮김 / 아동 / 1968. 11. 30 미래로의 여행 / 하인라인 / 박화목 옮김 / 아동 / 1968. 11. 30 수수께끼의 떠돌이별 X / 라이트 / 안동민 옮김 / 아동 / 1968. 11. 30 백만년 후의 세계 / 해밀튼 / 김영일 옮김 / 아동 / 1968. 11. 30 별나라에서 온 소년 / 존스 / 장수철 옮김 / 아동 / 1968. 11. 30 꿈으로 가는 길 / 한광동 / 아동 / 1968. 11. 30 不滿 의 都市 / 유현종 / 문학 / 1968. 10. 25
콜렉터 / 존 파울즈 / 안동민 옮김 / 문학 / 1968. 9. 25 회전목마 / 이건영 / 문학 / 1968. 7. 5 1984년 / 조지 오웰 / 김병익 옮김 / 문학 / 1968. 5. 5 속·생의 한가운데 / 루이제 린저 / 강두식 옮김 / 문학 / 1968. 3. 15 생활의 발견 / 린위탕 / 안동민 옮김 / 교양 / 1968.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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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 / 기 드 모파상 / 김동현· 김사행 옮김 / 문학 / 1968. 1. 30 1967 좁은문 / 앙드레 지드 / 오현우 옮김 / 문학 / 1967. 9. 10 생활인의 哲學 / 김진섭 / 문학 / 1967. 9. 10 굴뚝 밑의 유산 / 남정현 / 문학 / 1967. 8. 30 첫사랑 / 이반 투르게네프 / 김학수 옮김 / 문학 / 1967. 7. 10 독일인의 사랑 / 막스 뮐러 / 이덕형 옮김 / 문학 / 1967. 5. 20 생의 한가운데 / 루이제 린저 / 전혜린 옮김 / 문학 / 1967. 3. 30 귀여운 여인 / 안톤 체호프 / 김학수 옮김 / 문학 / 1967. 2. 10 1966 데미안 / 헤르만 헤세 / 김요섭 옮김 / 문학 / 1966.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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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도서 및 선정·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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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도서> 안개꽃 / 김용운 / 제19회 한국문학상 / 1982 불놀이 / 조정래 / 대한민국 문학상 / 1983 悲愴 / 이병주 / 제4회 한국펜문학상 / 1984 韓國現代小說 의 位相 / 이태동 / 조연현문학상 / 1986 韓國繪畵 의 傳統 / 안휘준 / 제29회 한국출판문화상 / 1989
자본주의냐, 사회주의냐 / 하이에크 / 민경국 옮김 / 제2회 자유경제출판문화상 / 1990 하이데거의 實存 과 言語 / 이기상 / 열암 학술상 / 1992 韓國 의 石造美術 / 진홍섭 / 제36회 한국출판문화상 / 1996
다문화 시대의 글쓰기 / 권택영 / 제9회 김환태 평론문학상 / 1997 韓國 의 金屬工藝 / 이호관 / 제38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 / 1997
1990년대 문학의 담론 / 조남현 / 대산문학상 / 1998 朝鮮時代繪畵史論 / 홍선표 〈월간미술〉 대상 / 1999
미적 상상력과 미술사학 / 권영필 〈월간미술〉 대상 / 2000 시간의 철학적 성찰 / 소광희 / 제40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 / 2002 韓國古代佛敎彫刻比較硏究 / 김리나 / 〈월간미술〉 대상 / 2003
시간의 철학적 성찰 / 소광희 / 대한민국 학술원상 / 2003 밤비 오는 소리 / 이태동 / 제2회 이종구 수필문학상 / 2006 한국 현대회화의 발자취 / 서성록 / 김세중 미술상 수상 / 2006 高麗後期佛敎彫刻硏究 / 정은우 / <월간미술> 대상 장려상 / 2007
초상화 연구 / 조선미 / <월간미술> 대상 / 2008 겨울도시 / 김희원 / 제29회 올해의 주목할 예술가상(문학부문) / 2009 겨울 소나타 / 우선덕 / 통영문학상 / 2011
<우수학술도서> 문화부 선정 日帝强占期 滿洲朝鮮人 文學硏究 / 오양호 / 1996
컴퓨터 혁명의 철학 / 라키토프 / 이득재 옮김 / 1996 주체는 죽었는가 / 강영안 / 1997 페미니즘, 무엇이 문제인가 / 라마자노글루 / 김정선 옮김 / 1997 문학과 페미니즘 / 팸 모리스 / 강희원 옮김 / 1997 韓國 의 佛敎美術 / 진홍섭 / 1998
이성은 죽었는가 / 이진우 / 1998 문화기호학 / 유리 M. 로트만 / 유재천 옮김 / 1998 朝鮮時代繪畵史論 / 홍선표 / 1999
한국계급문화운동사 / 권영민 /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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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제국 / 질 리포베츠키 / 이득재 옮김 / 1999 탈형이상학적 사유 / 위르겐 하버마스 / 이진우 옮김 / 2000 영상 이미지 읽기 / 마르틴 졸리 / 김동윤 옮김 / 2000 오영수 문학연구 / 이재인 / 2000 독백의 철학에서 대화의 철학으로 / 최신한 / 2001 하이데거와 나치즘 / 박찬국 / 2001 한국과 중국의 고고미술 / 김재원 / 2001 한국모더니즘시사 / 이승훈 / 2001 시간의 철학적 성찰 / 소광희 / 2002 세계화의 철학적 담론 / 임홍빈 / 2002 그리스 비극의 이해 / 천병희 / 2002 韓國古代佛敎彫刻比較硏究 / 김리나 / 2003
사이버문화와 예술의 유혹 / 이종관 / 2003 문화와 제국주의 / 에드워드 W. 사이드 / 박홍규 옮김 / 2005 한국 현대회화의 발자취 / 서성록 / 2006 몬테소리 평전 / S. 헤벤슈트라이트 / 이명아 옮김 / 2006 한국 미술사 / 진홍섭· 강경숙·변영섭·이완우 / 2007 정신분석 시론 / 이승훈 / 2007 자연 존재론 / 소광희 / 2008 초상화 연구 / 조선미 / 2008 가족로망스와 성장소설 / 나병철 / 2008 한국 현대시의 실체 / 이태동 / 2008
<우수학술도서>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한국모더니즘 소설론 / 강상희 / 2002 세계관의 변화와 동감의 사회학 / 윤원근 / 2003 미술사의 역사 / 우도 쿨터만 / 김수현 옮김 / 2003 시학 / 아리스토텔레스 / 2003 근대서사와 탈식민주의 / 나병철 / 2003 탄생에서 죽음까지 / 데이비드 토머스머· 토머신 쿠시너 엮음 / 이상헌 외 옮김 / 2004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강의 / 소광희 / 2004 탈식민주의와 근대문학 / 나병철 / 2005 만주이민문학연구 / 오양호 / 2009 한국 근대소설과 서사전통 / 임명진 / 2009 레비나스의 타자철학 / 윤대선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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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과 리얼리티 / 나병철 / 2011
<추천도서> 문화부 선정 동물농장 / 조지 오웰 / 김병익 옮김 / 1972 예술과 문명 / 케네드 클라크 / 최석태 옮김 / 1983 불놀이 / 조정래 / 1983 프로이트 심리학 / 캘빈 S. 홀 / 백상창 옮김 / 1984 韓國現代小說 의 位相 / 이태동 / 1986
베트남 수용소 / 도안 반 토아이 / 이덕형 옮김 / 1987 韓國繪畵 의 傳統 / 안휘준 / 1988
해석학이란 무엇인가 / 리처드 팔머 / 이한우 옮김 / 1988 中國 의 古代神話 / 袁珂 / 정석원 옮김 / 1988 韓國 의 佛像 / 황수영 / 1989 美學 의 理解 / 김문환 / 1989
페미니즘과 문학 / 김열규 / 1989 어머니가 가르쳐준 노래 / 최인호 / 1990 韓國 의 陶磁器 / 정양모 / 1991 文學 의 論理 와 傳統社會 / 오양호 / 1991
하이데거의 實存 과 言語 / 이기상 / 1991 韓國 의 傳統建築 / 장경호 / 1992
민중영웅이야기 / 조동일 / 1992 韓國義賊小說史 / 장양수 / 1992 韓國現代小說 의 解剖 / 조남현 / 1993
우리 文學 의 現實 과 理想 / 이태동 / 1993 하이데거의 存在 와 現像 / 이기상 / 1993 탈이데올로기 시대의 정치철학 / 이진우 / 1993 통일의 조건과 전망 / 여영무 / 1993 韓國文學 의 近代性批判 / 김윤식 / 1994
한국의 현대미술 / 서성록 / 1994 욕망이론 / 자크 라캉 / 권택영 옮김 / 1994 韓國 의 石造美術 / 진홍섭 / 1995
소설을 어떻게 볼 것인가 / 권택영 / 1995 주체는 죽었는가 / 강영안 / 1996 기술문명과 철학 / 임홍빈 / 1996 근대성과 근대문학 / 나병철 /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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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의 기병 / 장 지오노 / 송지연 옮김 / 1996 韓國 의 金屬工藝 / 이호관 / 1997
덕의 상실 / A. 매킨타이어 / 이진우 옮김 / 1997 다문화 시대의 글쓰기 / 권택영 / 1997 소설 사기 / 김병총 / 1999 실비아 플라스 일기 / 실비아 플라스 / 김선형 옮김 / 2004 간디, 나의 교육철학 / 마하트마 간디 / 고병헌 옮김 / 2006 독학의 기술 / 가토 히데토시 / 한혜정 옮김 / 2011
<이달의 청소년도서> 대한출판문화협회 선정 명상록 / 아우렐리우스 / 이덕형 옮김 / 1983 동물농장 / 조지 오웰 / 김병익 옮김 / 1984 중국의 고대신화 / 袁珂 / 정석원 옮김 / 1987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상 / 윌리엄 사하키안 / 이종철 옮김 / 1988 藝術 과 文明 / 케네드 클라크 / 최석태 옮김 / 1989
자유란 무엇인가 / 모리스 크랜스턴 / 황문수 옮김 / 1989 눈물과 미소 / 칼릴 지브란 / 강은교 옮김 / 1989 우울한 현대인에게 주는 번즈 박사의 충고 / 데이비드 번즈 / 박승룡 옮김 / 1991 흑치 / 채희문 / 1992 나는 생각한다, 고로 실수한다 / 장 피에르 랑탱 / 이재형 옮김 / 1995 끝없는 이야기 / 미카엘 엔데 / 차경아 옮김 / 1996 사랑의 묘약 / A. 슈니츨러 / 백종유 옮김 / 1996 성공한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 조지 쉰 / 진웅기 옮김 / 1998 감정과 이성 / 리처드 래저러스 / 정영목 옮김 / 1998 알고 싶은 과학의 세계 / 리처드 플레이스트 / 김동광 옮김 / 2000 아Q정전· 광인일기 / 루쉰 / 정석원 옮김 / 2001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및 ‘청소년 권장도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성공한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 조지 쉰 / 진웅기 옮김 / 1998 탄생에서 죽음까지 / 데이비드 토머스머·토머신 쿠시너 엮음 / 이상헌 외 옮김 / 2003 인간 복제에 관한 철학적 성찰 / 이진우 외 지음 / 2004 아름다운 우리 수필 / 이태동 편 / 2005 존재의 심리학 / A. H. 매슬로 / 정태현·노현정 옮김 / 2005 참교육자 마리아 몬테소리 / S. 헤벤슈트라이트 / 이명아 옮김 / 2005 간디, 나의 교육철학 / 마하트마 간디 / 고병헌 옮김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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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철학의 고전 / 로베르트 짐머 / 이동희 옮김 / 2006 위그든씨의 사탕가게 / 폴 빌리어드 / 류해욱 옮김 / 2007
<이달의 책> 한국출판인회의 선정 패션의 제국 / 질 리포베츠키 / 이득재 옮김 / 1999 영화, 뮤즈의 언어 / 송희복 / 1999 미적 상상력과 미술사학 / 권영필 / 2000 알고 싶은 과학의 세계 / 리처드 플레이스트 / 김동광 옮김 / 2000 과학의 숨겨진 이야기 / 장 피에르 랑탱 / 이재형 옮김 / 2000 아이콘의 언어 / 윤호병 / 2001 문학과 철학의 논쟁 / 마크 에드먼드슨 / 윤호병 옮김 / 2001 근대서사와 탈식민주의 / 나병철 / 2001 하이데거와 나치즘 / 박찬국 / 2001 시간의 철학적 성찰 / 소광희 / 2002
<우수문학예술도서> 한국문예진흥원 선정 한국현대소설의 서사담론 / 오양호 / 2002 문학을 위한 변명 / 김욱동 / 2002
<청소년들에게 권하는 책> 청소년도서 선정위원회 선정 노인과 바다 / E. 헤밍웨이 / 이경식 옮김 / 1990 독일인의 사랑 / 막스 뮐러 / 차경아 옮김 / 1990 동물농장 / 조지 오웰 / 김병익 옮김 / 1990 몽테뉴 수상록 / 몽테뉴 / 손우성 옮김 / 1990 문학이야기 / 윌 듀란트 / 황문수 옮김 / 1990 베이컨 수필집 / 프란시스 베이컨 / 김길중 옮김 / 1990 싯다르타 / 헤르만 헤세 / 차경아 옮김 / 1990 파비안 / 에리히 케스트너 / 전혜린 옮김 / 1990 중국의 고대신화 / 袁珂 / 정석원 옮김 / 1990 나의 생애와 사상 / 알베르트 슈바이처 / 천병희 옮김 / 1990 베토벤의 생애 / 로맹 롤랑 / 이휘영 옮김 / 1990 예술과 문명 / 케네드 클라크 / 최석태 옮김 / 1990 예술과 인간 / 어윈 에드만 / 박용숙 옮김 / 1990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상 / 윌리엄 사하키안 / 이종철 옮김 / 1990 자유란 무엇인가 / 모리스 크랜스턴 / 황문수 옮김 /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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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부산시 교육청 선정 생의 한가운데 / 루이제 린저 / 차경아 옮김 / 2006 신부님 우리 신부님 / 조반니 과레스키 / 김운찬 옮김 / 2006 굿바이 미스터 칩스 / 제임스 힐턴 / 김기혁 옮김 / 2006 사랑의 기술 / 에리히 프롬 / 황문수 옮김 / 2006 알고 싶은 과학의 세계 / 리처드 플레이시스트 / 김동광 옮김 / 2006
< ’98 좋은 책 100선> 중앙일보 선정 녹색사유와 에코토피아 / 이진우 / 1998
<이달의 책> 한국고교신문 선정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 김욱동 옮김 / 2003
<2002 우수환경도서> 환경부 선정 작은 것이 아름답다 / E. F. 슈마허 / 이상호 옮김 / 2002
<다음 100년을 살리는 100권의 책> 환경정의심의연대 선정 작은 것이 아름답다 / E. F. 슈마허 / 이상호 옮김 / 2002 성난 카우보이 / 하워드 F. 리먼 / 김이숙 옮김 / 2002
<올해의 불서 10선> 불교문화협회 선정 큰스님 큰 가르침 / 윤청광 / 2006
<추천도서> 국립중앙도서관 불놀이 / 조정래 / 1983 신념의 마력 / 클로드 브리스톨 / 진웅기 옮김 / 1983 피아노의 시인 쇼팡 / 베르나르 가보띠 / 이덕희 옮김 / 1983 불가능한 해답을 찾아서 / 크리슈나무르티 / 안정효 옮김 /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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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02. 멋진 신세계 / 올더스 헉슬리 / 이덕형 옮김 03. 호밀밭의 파수꾼 / J. D. 샐린저 / 이덕형 옮김 08. 위대한 개츠비 / F. 스콧 피츠제럴드 / 송무 옮김 09. 파리대왕 / 윌리엄 골딩 / 이덕형 옮김 11. 오이디푸스왕· 안티고네 / 소포클레스·아이스퀼로스 / 천병희 옮김 12. 주홍글씨 / 너새니얼 호손 / 조승국 옮김 13. 동물농장 / 조지 오웰 / 김병익 옮김 20. 변신·시골의사 / 프란츠 카프카 / 이덕형 옮김 21. 이방인 / 알베르 카뮈 / 이휘영 옮김 24.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 A. 솔제니친 / 이동현 옮김 29. 젊은 예술가의 초상 / 제임스 조이스 / 여석기 옮김 30. 검은 고양이 / 애드거 앨런 포 / 김기철 옮김 43. 햄릿 / 셰익스피어 / 여석기 옮김 48. 어둠의 속 / 조셉 콘래드 / 이덕형 옮김 52. 보바리 부인 / 귀스타브 플로베르 / 민희식 옮김 57. 인형의 집 / 헨릭 입센 / 안동민 옮김 59. 테스 / 토마스 하디 / 이종구 옮김 63. 등대로 / 버지니아 울프 / 이숙자 옮김 72. 밤으로의 긴 여로 / 유진 오닐 / 박윤정 옮김 73. 허클베리 핀의 모험 / 마크 트웨인 / 이덕형 옮김 76. 파우스트 / 괴테 / 정경석 옮김 77. 야성의 부름 / 잭 런던 / 임종기 옮김 78. 고도를 기다리며 / 사뮈엘 베케트 / 홍복유 옮김 79. 걸리버 여행기 / 조너선 스위프트 / 박용수 옮김 81.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 박용수 옮김 89. 로빈슨 크루소 / 다니엘 디포 / 이덕형 옮김 91. 월든 / 헨리 소로 / 이덕형 옮김 94. 스완네 쪽으로 / 마르셀 프루스트 / 김인환 옮김 97.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오스카 와일드 / 임종기 옮김 99~100. 제인 에어 / 샬럿 브론테 / 이덕형 옮김 103~104. 보이지 않는 인간 / 랠프 엘리슨 / 송무 옮김 105. 훌륭한 군인 / 포드 매덕스 포드 / 손영미 옮김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 김욱동 옮김 죄와 벌 / 도스토예프스키 / 김학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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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권장도서 11. 오이디푸스왕 · 안티고네 / 소포클레스·아이스퀼로스 / 천병희 옮김 12. 주홍글씨 / 너새니얼 호손 / 조승국 옮김 14. 마음 / 나쓰메 소세키 / 오유리 옮김 15. 아Q정전· 광인일기 / 루쉰 / 정석원 옮김 20. 변신·시골의사 / 프란츠 카프카 / 이덕형 옮김 23. 설국 / 가와바타 야스나리 / 장경룡 옮김 29. 젊은 예술가의 초상 / 제임스 조이스 / 여석기 옮김 43. 햄릿 / 셰익스피어 / 여석기 옮김 52. 보바리 부인 / 귀스타브 플로베르 / 민희식 옮김 60. 리어왕 / 셰익스피어 / 이종구 옮김 73. 허클베리 핀의 모험 / 마크 트웨인 / 이덕형 옮김 78. 고도를 기다리며 / 사뮈엘 베케트 / 홍복유 옮김 76. 파우스트 / 괴테 / 정경석 옮김 81.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 박용수 옮김 82. 오셀로·템페스트 / 셰익스피어 / 오화섭 옮김 83. 맥베스 / 셰익스피어 / 이종구 옮김 86. 그리스 로마 신화 / 에디스 해밀턴 / 장왕록 옮김 94. 스완네 쪽으로 / 마르셀 프루스트 / 김인환 옮김 방법서설 / 데카르트 / 이현복 옮김 자유론 / J. S. 밀 / 박홍규 옮김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 막스 베버 / 박성수 옮김 간디 자서전 / 마하트마 간디 / 박홍규 옮김 논어 / 도광순 옮김 사회계약론 / 장 자크 루소 / 이재형 옮김
연세대 권장도서 11. 오이디푸스왕·안티고네 / 소포클레스·아이스퀼로스 / 천병희 옮김 15. 아Q정전· 광인일기 / 루쉰 / 정석원 옮김 20. 변신·시골의사 / 프란츠 카프카 / 이덕형 옮김 21. 이방인 / 알베르 카뮈 / 이휘영 옮김 23. 설국 / 가와바타 야스나리 / 장경룡 옮김 24.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 A. 솔제니친 / 이동현 옮김 29. 젊은 예술가의 초상 / 제임스 조이스 / 여석기 옮김 31. 도련님 / 나쓰메 소세키 / 오유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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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말테의 수기 / R. M. 릴케 / 박환덕 옮김 43. 햄릿 / 셰익스피어 / 여석기 옮김 48. 어둠의 속 / 조셉 콘래드 / 이덕형 옮김 52. 보바리 부인 / 귀스타브 플로베르 / 민희식 옮김 60. 리어왕 / 셰익스피어 / 이종구 옮김 69. 팡세 / 파스칼 / 하동훈 옮김 73. 허클베리 핀의 모험 / 마크 트웨인 / 이덕형 옮김 76. 파우스트 / 괴테 / 정경석 옮김 81.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 박용수 옮김 82. 오셀로·템페스트 / 셰익스피어 / 오화섭 옮김 83. 맥베스 / 셰익스피어 / 이종구 옮김 85.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니체 / 황문수 옮김 93. 폭풍의 언덕 / 에밀리 브론테 / 이덕형 옮김 94. 스완네 쪽으로 / 마르셀 프루스트 / 김인환 옮김 99~100. 제인 에어 / 샬럿 브론테 / 이덕형 옮김 시학 / 아리스토텔레스 / 천병희 옮김 성찰 / 데카르트 / 이현복 옮김 자유론 / J. S. 밀 / 박홍규 옮김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 라인홀드 니버 / 이한우 옮김 국화와 칼 / 루스 베네딕트 / 박규태 옮김 욕망이론 / 자크 라캉 / 권택영 옮김 논어 / 도광순 옮김 사회계약론 / 장 자크 루소 / 이재형 옮김
고려대 권장도서 01.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 / 송영택 옮김 11. 오이디푸스왕 · 안티고네 / 소포클레스·아이스퀼로스 / 천병희 옮김 12. 주홍글씨 / 너새니얼 호손 / 조승국 옮김 15. 아큐정전· 광인일기 / 루쉰 / 정석원 옮김 21. 이방인 / 알베르 카뮈 / 이휘영 옮김 26. 여자의 일생 / 기 드 모파상 / 신인영 옮김 43. 햄릿 / 셰익스피어 / 여석기 옮김 52. 보바리 부인 / 귀스타브 플로베르 / 민희식 옮김 54. 몽테뉴 수상록 / 미셸 드 몽테뉴 / 손우성 옮김 57. 인형의 집 / 헨릭 입센 / 안동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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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심판 / 프란츠 카프카 / 김현성 옮김 59. 테스 / 토마스 하디 / 이종구 옮김 69. 팡세 / 파스칼 / 하동훈 옮김 73. 허클베리 핀의 모험 / 마크 트웨인 / 이덕형 옮김 76. 파우스트 / 괴테 / 정경석 옮김 79. 걸리버 여행기 / 조너선 스위프트 / 박용수 옮김 85. 차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 / 니체 / 황문수 옮김 89. 로빈손 크루소 / 대니얼 디포 / 이덕형 옮김 93. 폭풍의 언덕 / 에밀리 브론테 / 이덕형 옮김 94. 스완네 쪽으로 / 마르셀 프루스트 / 김인환 옮김 95. 이솝우화 / 이솝 / 이덕형 옮김 죄와 벌 / 도스토예프스키 / 김학수 옮김 파랑새 / 메테를링크 / 고은진 옮김
《타임》지 선정 현대 100대 영문소설 03. 호밀밭의 파수꾼 / J. D. 샐린저 / 이덕형 옮김 07. 1984년 / 조지 오웰 / 김병익 옮김 08. 위대한 개츠비 / F. 스콧 피츠제럴드 / 송무 옮김 09. 파리대왕 / 윌리엄 골딩 / 이덕형 옮김 13. 동물농장 / 조지 오웰 / 김병익 옮김 38. 댈러웨이 부인 / 버지니어 울프 / 나영균 옮김 63. 등대로 / 버지니아 울프 / 이숙자 옮김 66. 투명인간 / H. G. 웰스 / 임종기 옮김 103~104. 보이지 않는 인간 / 랠프 엘리슨 / 송무 옮김 프랑스 중위의 여자 / 존 파울스 / 이덕형 옮김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 김욱동 옮김 잃어버린 나 / 저지 코진스키 / 안정효 옮김
《뉴스위크》지 선정 세계 최고의 책 100선 02. 멋진 신세계 / 올더스 헉슬리 / 이덕형 옮김 03. 호밀밭의 파수꾼 / J. D. 샐린저 / 이덕형 옮김 07. 1984년 / 조지 오웰 / 김병익 옮김 08. 위대한 개츠비 / F. 스콧 피츠제럴드 / 송무 옮김 09. 파리대왕 / 윌리엄 골딩 / 이덕형 옮김 13. 동물농장 / 조지 오웰 / 김병익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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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댈러웨이 부인 / 버지니어 울프 / 나영균 옮김 43. 햄릿 / 셰익스피어 / 여석기 옮김 48. 어둠의 속 / 조셉 콘래드 / 이덕형 옮김 52. 보바리 부인 / 귀스타브 플로베르 / 민희식 옮김 60. 리어왕 / 셰익스피어 / 이종구 옮김 62. 프랑켄슈타인 / 메리 셸리 / 임종기 옮김 63. 등대로 / 버지니아 울프 / 이숙자 옮김 73. 허클베리 핀의 모험 / 마크 트웨인 / 이덕형 옮김 79. 걸리버 여행기 / 조너선 스위프트 / 박용수 옮김 81.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 박용수 옮김 82. 오셀로·템페스트 / 셰익스피어 / 오화섭 옮김 84. 순수의 시대 / 이디스 워튼 / 이미선 옮김 103~104. 보이지 않는 인간 / 랠프 엘리슨 / 송무 옮김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 김욱동 옮김
《옵서버》지 선정 가장 위대한 소설 100선 02. 멋진 신세계 / 올더스 헉슬리 / 이덕형 옮김 03. 호밀밭의 파수꾼 / J. D. 샐린저 / 이덕형 옮김 07. 1984년 / 조지 오웰 / 김병익 옮김 08. 위대한 개츠비 / F. 스콧 피츠제럴드 / 송무 옮김 09. 파리대왕 / 윌리엄 골딩 / 이덕형 옮김 12. 주홍글씨 / 너새니얼 호손 / 조승국 옮김 38. 댈러웨이 부인 / 버지니아 울프 / 나영균 옮김 52. 보바리 부인 / 귀스타브 플로베르 / 민희식 옮김 58. 심판 / 프란츠 카프카 / 김현성 옮김 62. 프랑켄슈타인 / 메리 셸리 / 임종기 옮김 71. 지킬박사와 하이드 / 로버트 L. 스티븐슨 / 김세미 옮김 73. 허클베리 핀의 모험 / 마크 트웨인 / 이덕형 옮김 77. 야성의 부름 / 잭 런던 / 임종기 옮김 79. 걸리버 여행기 / 조너선 스위프트 / 박용수 옮김 89. 로빈슨 크루소 / 대니얼 디포 / 이덕형 옮김 93. 폭풍의 언덕 / 에밀리 브론테 / 이덕형 옮김 94. 스완네 쪽으로 / 마르셀 프루스트 / 김인환 옮김 96. 페스트 / 알베르 카뮈 / 이휘영 옮김 97.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오스카 와일드 / 임종기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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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00. 제인 에어 / 샬럿 브론테 / 이덕형 옮김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 김욱동 옮김 보트 위의 세 남자 / 제롬 K. 제롬 / 김이선 옮김 39계단 / 존 버컨 / 정윤조 옮김
영국 《로고스》지 선정 20세기를 만든 책 100 02. 멋진 신세계 / 올더스 헉슬리 / 이덕형 옮김 03. 호밀밭의 파수꾼 / J. D. 샐린저 / 이덕형 옮김 07. 1984년 / 조지 오웰 / 김병익 옮김 08. 위대한 개츠비 / F. 스콧 피츠제럴드 / 송무 옮김 09. 파리대왕 / 윌리엄 골딩 / 이덕형 옮김 13. 동물농장 / 조지 오웰 / 김병익 옮김 17. 구토 / 장 폴 사르트르 / 방 곤 옮김 21. 이방인 / 알베르 카뮈 / 이휘영 옮김 24.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 A. 솔제니친 / 이동현 옮김 58. 심판 / 프란츠 카프카 / 김현성 옮김 63. 등대로 / 버지니아 울프 / 이숙자 옮김 72. 밤으로의 긴 여로 / 유진 오닐 / 박윤정 옮김 78. 고도를 기다리며 / 사뮈엘 베케트 / 홍복유 옮김 94. 스완네 쪽으로 / 마르셀 프루스트 / 김인환 옮김 96. 페스트 / 알베르 카뮈 / 이휘영 옮김 안네의 일기 / 안네 프랑크 / 이건영 옮김 간디 자서전 / 마하트마 간디 / 박홍규 옮김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 막스 베버 / 박성수 옮김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 장 폴 사르트르 / 방곤 옮김 작은 것이 아름답다 / E. F. 슈마허 / 이상호 옮김
랜덤하우스 선정 20세기 영문소설 100선 02. 멋진 신세계 / 올더스 헉슬리 / 이덕형 옮김 03. 호밀밭의 파수꾼 / J. D. 샐린저 / 이덕형 옮김 07. 1984년 / 조지 오웰 / 김병익 옮김 08. 위대한 개츠비 / F. 스콧 피츠제럴드 / 송무 옮김 09. 파리대왕 / 윌리엄 골딩 / 이덕형 옮김 13. 동물농장 / 조지 오웰 / 김병익 옮김 29. 젊은 예술가의 초상 / 제임스 조이스 / 여석기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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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어둠의 속 / 조셉 콘래드 / 이덕형 옮김 63. 등대로 / 버지니아 울프 / 이숙자 옮김 77. 야성의 부름 / 잭 런던 / 임종기 옮김 84. 순수의 시대 / 이디스 워튼 / 이미선 옮김 103~104. 보이지 않는 인간 / 랠프 엘리슨 / 송무 옮김 훌륭한 병사 / 포드 매독스 포드 / 손영미 옮김
영국 BBC 조사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 100선 02. 멋진 신세계 / 올더스 헉슬리 / 이덕형 옮김 03. 호밀밭의 파수꾼 / J. D. 샐린저 / 이덕형 옮김 07. 1984년 / 조지 오웰 / 김병익 옮김 08. 위대한 개츠비 / F. 스콧 피츠제럴드 / 송무 옮김 09. 파리대왕 / 윌리엄 골딩 / 이덕형 옮김 13. 동물농장 / 조지 오웰 / 김병익 옮김 18. 노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 이경식 옮김 48. 어둠의 속 / 조셉 콘래드 / 이덕형 옮김 59. 테스 / 토마스 하디 / 이종구 옮김 62. 프랑켄슈타인 / 메리 셸리 / 임종기 옮김 75. 크리스마스 캐럴 / 찰스 디킨스 / 김세미 옮김 81.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 박용수 옮김 93. 폭풍의 언덕 / 에밀리 브론테 / 이덕형 옮김 99~100. 제인 에어 / 샬럿 브론테 / 이덕형 옮김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 김욱동 옮김 보트 위의 세 남자 / 제롬 K. 제롬 / 김이선 옮김 39계단 / 존 버컨 / 정윤조 옮김 어린왕자 / 생텍쥐페리 / 전성자 옮김 갈매기의 꿈 / 리처드 바크 / 이덕희 옮김
영국 《가디언》지 선정 모든 어른들이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책 30선 07. 1984년 / 조지 오웰 / 김병익 옮김 09. 파리대왕 / 윌리엄 골딩 / 이덕형 옮김 24.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 A. 솔제니친 / 이동현 옮김 59. 테스 / 토마스 하디 / 이종구 옮김 75. 크리스마스 캐럴 / 찰스 디킨스 / 김세미 옮김 81.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 박용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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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폭풍의 언덕 / 에밀리 브론테 / 이덕형 옮김 99~100. 제인 에어 / 샬럿 브론테 / 이덕형 옮김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 김욱동 옮김 거장과 마르가리타 / 미하일 불가코프 / 박형규 옮김 예언자 / 칼릴 지브란 / 강은교 옮김
미국 하버드대생이 가장 많이 읽는 책 03. 호밀밭의 파수꾼 / J. D. 샐린저 / 이덕형 옮김 07. 1984년 / 조지 오웰 / 김병익 옮김 08. 위대한 개츠비 / F. 스콧 피츠제럴드 / 송무 옮김 25. 더블린 사람들 / 제임스 조이스 / 김병철 옮김 29. 젊은 예술가의 초상 / 제임스 조이스 / 여석기 옮김 43. 햄릿 / 셰익스피어 / 여석기 옮김 60. 리어왕 / 셰익스피어 / 이종구 옮김 81.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 박용수 옮김 82. 오셀로·템페스트 / 셰익스피어 / 오화섭 옮김 83. 맥베스 / 셰익스피어 / 이종구 옮김 94. 스완네 쪽으로 / 마르셀 프루스트 / 김인환 옮김 96. 페스트 / 알베르 카뮈 / 이휘영 옮김 99~100. 제인 에어 / 샬럿 브론테 / 이덕형 옮김 107~108. 죄와 벌 / 도스토예프스키 / 김학수 옮김 114. 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 / 닐 허스튼 / 이미선 옮김 벨자 / 실비아 플라스 / 공경희 옮김 야만적 불평등 / 조너선 코졸 / 김명신 옮김
미국 도서관협회 발표 1900년~2000년 가장 많이 대출된 책 100선 02. 멋진 신세계 / 올더스 헉슬리 / 이덕형 옮김 03. 호밀밭의 파수꾼 / J. D. 샐린저 / 이덕형 옮김 09. 파리대왕 / 윌리엄 골딩 / 이덕형 옮김 73. 허클베리 핀의 모험 / 마크 트웨인 / 이덕형 옮김 80. 톰 소여의 모험 / 마크 트웨인 / 이덕형 옮긴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 김욱동 옮김 새장 속의 새가 왜 우는지 나는 아네 / 마여 앤젤루 / 김욱동 옮김 아웃사이더 / S. E. 힌튼 / 신소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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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추천 고교 필독서 100선 11. 오이디푸스왕·안티고네 / 소포클레스·아이스퀼로스 / 천병희 옮김 12. 주홍글씨 / 너새니얼 호손 / 조승국 옮김 15. 아큐정전·광인일기 / 루쉰 / 정석원 옮김 17. 구토 / 장 폴 사르트르 / 방 곤 옮김 29. 젊은 예술가의 초상 / 제임스 조이스 / 여석기 옮김 31. 도련님 / 나쓰메 소세키 / 오유리 옮김 41. 말테의 수기 / R. M. 릴케 / 박환덕 옮김 43. 햄릿 / 셰익스피어 / 여석기 옮김 52. 보바리 부인 / 귀스타브 플로베르 / 민희식 옮김 54. 몽테뉴 수상록 / 미셸 드 몽테뉴 / 손우성 옮김 57. 인형의 집 / 헨릭 입센 / 안동민 옮김 59. 테스 / 토마스 하디 / 이종구 옮김 60. 리어왕 / 셰익스피어 / 이종구 옮김 73. 허클베리 핀의 모험 / 마크 트웨인 / 이덕형 옮김 76. 파우스트 / 괴테 / 정경석 옮김 79. 걸리버 여행기 / 조너선 스위프트 / 박용수 옮김 81.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 박용수 옮김 82. 오셀로· 템페스트 / 셰익스피어 / 오화섭 옮김 83. 맥베스 / 셰익스피어 / 이종구 옮김 88. 유토피아 / 토머스 모어 / 김남우 옮김 93. 폭풍의 언덕 / 에밀리 브론테 / 이덕형 옮김 94. 스완네 쪽으로 / 마르셀 프루스트 / 김인환 옮김 96. 페스트 / 알베르 카뮈 / 이휘영 옮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작품 04. 데미안 / 헤르만 헤세 / 구기성 옮김 06. 대 지 / 펄 S. 벅 / 안정효 옮김 09. 파리대왕 / 윌리엄 골딩 / 이덕형 옮김 17. 구토 / 장 폴 사르트르 / 방 곤 옮김 18. 노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 이경식 옮김 19. 좁은문 / 앙드레 지드 / 오현우 옮김 21. 이방인 / 알베르 카뮈 / 이휘영 옮김 23. 설국 / 가와바타 야스나리 / 장경룡 옮김 24.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 A. 솔제니친 / 이동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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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지상의 양식 / 앙드레 지드 / 김붕구 옮김 44. 바라바 / 페르 라게르크비스트 / 한영환 옮김 45. 토니오 크뢰거 / 토마스 만 / 강두식 옮김 49. 싯다르타 / 헤르만 헤세 / 차경아 옮김 53. 페터 카멘친트 / 헤르만 헤세 / 박종서 옮김 67. 게르트루트 / 헤르만 헤세 / 송영택 옮김 72. 밤으로의 긴 여로 / 유진 오닐 / 박윤정 옮김 78. 고도를 기다리며 / 사뮈엘 베케트 / 홍복유 옮김 106. 수레바퀴 아래서 / 헤르만 헤세 / 송영택 옮김 115. 전락 / 알베르 카뮈 / 이휘영 옮김 문학이란 무엇인가 / 장 폴 사르트르 / 김붕구 옮김 베토벤의 생애 / 로맹 롤랑 / 이휘영 옮김 사유와 운동 / 앙리 베르그송 / 이광래 옮김 산 자와 죽은 자 / 패트릭 화이트 / 양찬규 옮김 아홉시 반의 당구 / 하인리히 뵐 / 김주연 옮김 주인 없는 집 / 하인리히 뵐 / 김황진·차경아 옮김 철학이란 무엇인가 / 버트런드 러셀 / 황문수 옮김 파랑새 / 메테를링크 / 고은진 옮김 행복의 정복 / 버트런드 러셀 / 황문수 옮김 회색 노트 / 마르탱 뒤 가르 / 이휘영 옮김 희생자 / 솔 벨로 / 김병철 옮김 헤르만 헤세 시집 / 헤르만 헤세 / 송영택 옮김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 왔는가 / 버트런드 러셀 / 최혁순 옮김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01.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 / 송영택 옮김 02. 멋진 신세계 / 올더스 헉슬리 / 이덕형 옮김 03. 호밀밭의 파수꾼 / J. D. 샐린저 / 이덕형 옮김 07. 1984년 / 조지 오웰 / 김병익 옮김 08. 위대한 개츠비 / F. 스콧 피츠제럴드 / 송무 옮김 09. 파리대왕 / 윌리엄 골딩 / 이덕형 옮김 12. 주홍글씨 / 너새니얼 호손 / 조승국 옮김 13. 동물농장 / 조지 오웰 / 김병익 옮김 14. 마음 / 나쓰메 소세키 / 오유리 옮김 17. 구토 / 장 폴 사르트르 / 방 곤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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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노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 이경식 옮김 19. 좁은 문 / 앙드레 지드 / 오현우 옮김 21. 이방인 / 알베르 카뮈 / 이휘영 옮김 24.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 A. 솔제니친 / 이동현 옮김 26. 여자의 일생 / 기 드 모파상 / 신인영 옮김 29. 젊은 예술가의 초상 / 제임스 조이스 / 여석기 옮김 38. 댈러웨이 부인 / 버지니아 울프 / 나영균 옮김 41. 말테의 수기 / R. M. 릴케 / 박환덕 옮김 48. 어둠의 속 / 조셉 콘래드 / 이덕형 옮김 49. 싯다르타 / 헤르만 헤세 / 차경아 옮김 52. 보바리 부인 / 귀스타브 플로베르 / 민희식 옮김 59. 테스 / 토마스 하디 / 이종구 옮김 61. 라쇼몽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김영식 옮김 62. 프랑켄슈타인 / 메리 셸리 / 임종기 옮김 63. 등대로 / 버지니아 울프 / 이숙자 옮김 71. 지킬 박사와 하이드 / 로버트 L. 스티븐슨 / 김세미 옮김 73. 허클베리 핀의 모험 / 마크 트웨인 / 이덕형 옮김 77. 야성의 부름 / 잭 런던 / 임종기 옮김 79. 걸리버 여행기 / 조너선 스위프트 / 박용수 옮김 81.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 박용수 옮김 84. 순수의 시대 / 이디스 워튼 / 이미선 옮김 87. 모로 박사의 섬 / H. G. 웰스 / 한동훈 옮김 89. 로빈슨 크루소 / 다니엘 디포 / 이덕형 옮김 91. 월든 / 헨리 소로 / 이덕형 옮김 93. 폭풍의 언덕 / 에밀리 브론테 / 이덕형 옮김 96. 페스트 / 알베르 카뮈 / 이휘영 옮김 97.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오스카 와일드 / 임종기 옮김 99~100. 제인 에어 / 샬럿 브론테 / 이덕형 옮김 102. 타임머신 / H. G. 웰스 / 임종기 옮김 103~104. 보이지 않는 인간 / 랠프 엘리슨 / 송무 옮김 105. 훌륭한 군인 / 포드 매독스 포드 / 손영미 옮김 107~108. 죄와 벌 /도스토예프스키 /김학수 옮김 110~111. 바다여 바다여 /아이리스 머독 /안정효 옮김 112~113. 부활 / 톨스토이 / 김학수 옮김 114. 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 /조라 닐 허스튼 /이미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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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털리 부인의 연인 /D. H. 로렌스 / 이종구 옮김 프랑스 중위의 여자 / 존 파울즈 / 이덕형 옮김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 김욱동 옮김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 마여 앤젤루 / 김욱동 옮김 어린 왕자 / 생 텍쥐페리 / 전성자 옮김 벨자 / 실비아 플라스 / 공경희 옮김 39계단 / 존 버컨 / 정윤조 옮김 말리나 / 잉게보르크 바하만 / 차경아 옮김 판사와 형리 / 프리드리히 뒤렌마트 / 차경아 옮김 아홉시 반의 당구 / 하인리히 뵐 / 김주연 옮김 산자와 죽은자 / 패트릭 화이트 / 양찬규 옮김 프랜이와 쥬이 / J. D. 샐린저 / 양병탁 옮김
대한민국 명사 101명이 추천한 파워 클래식 01.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 / 송영택 옮김 04. 데미안 / 헤르만 헤세 / 구기성 옮김 06. 대지 / 펄 S. 벅 / 안정효 옮김 07. 1984년 / 조지 오웰 / 김병익 옮김 08. 위대한 개츠비 / F. 스콧 피츠제럴드 / 송무 옮김 10. 삼십세 / 잉게보르크 바흐만 / 차경아 옮김 11. 오이디푸스왕·안티고네 / 소포클레스·아이스퀼로스 / 천병희 옮김 12. 주홍글씨 / 너새니얼 호손 / 조승국 옮김 15. 아Q정전· 광인일기 / 루쉰 / 정석원 옮김 18. 노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 이경식 옮김 20. 변신· 시골의사 / 프란츠 카프카 / 이덕형 옮김 21. 이방인 / 알베르 카뮈 / 이휘영 옮김 36. 인간실격· 사양 / 다자이 오사무 / 오유리 옮김 43. 햄릿 / 셰익스피어 / 여석기 옮김 45. 토니오 크뢰거 / 토마스 만 / 강두식 옮김 49. 싯다르타 / 헤르만 헤세 / 차경아 옮김 52. 보바리 부인 / 귀스타브 플로베르 / 민희식 옮김 54. 몽테뉴 수상록 / 미셸 드 몽테뉴 / 손우성 옮김 59. 테스 / 토마스 하디 / 이종구 옮김 60. 리어왕 / 셰익스피어 / 이종구 옮김 61. 라쇼몽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김영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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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팡세 / 파스칼 / 하동훈 옮김 72. 밤으로의 긴 여로 / 유진 오닐 / 박윤정 옮김 73. 허클베리 핀의 모험 / 마크 트웨인 / 이덕형 옮김 76. 파우스트 / 괴테 / 정경석 옮김 78. 고도를 기다리며 / 사뮈엘 베케트 / 홍복유 옮김 80. 톰 소여의 모험 / 마크 트웨인 / 이덕형 옮긴 81.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 박용수 옮김 89. 로빈슨 크루소 / 대니얼 디포 / 이덕형 옮김 91. 월든 / 헨리 소로 / 이덕형 옮김 93. 폭풍의 언덕 / 에밀리 브론테 / 이덕형 옮김 94. 스완네 쪽으로 / 마르셀 프루스트 / 김인환 옮김 96. 페스트 / 알베르 카뮈 / 이휘영 옮김 97.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오스카 와일드 / 임종기 옮김 99~100. 제인 에어 / 샬럿 브론테 / 이덕형 옮김 107~108. 죄와 벌 / 도스토예프스키 / 김학수 옮김 인간의 대지 / 생 텍쥐베리 / 이가림 옮김 어린 왕자 / 생 텍쥐페리 / 전성자 옮김 갈매기의 꿈 / 리처드 바크 / 이덕희 옮김 예언자 / 칼릴 지브란 / 강은교 옮김 안네의 일기 / 안네 프랑크 / 이건영 옮김 시학 / 아리스토텔레스 / 천병희 옮김 방법서설 / 데카르트 / 이현복 옮김 간디 자서전 / 마하트마 간디 / 박홍규 옮김 나의 생애와 사상 / 알베르트 슈바이처 / 천병희 옮김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 라인홀드 니버 / 이한우 옮김 논어 / 도광순 역주 채근담 / 홍자성 / 도광순 역주 생활의 발견 / 린위탕 / 안동민 옮김
우수 대학 36개 학과 전공 교수들이 추천한 청소년 필독 교양 도서 600선 03. 호밀밭의 파수꾼 / J. D. 샐린저 / 이덕형 옮김 04. 데미안 / 헤르만 헤세 / 구기성 옮김 07. 1984년 / 조지 오웰 / 김병익 옮김 08. 위대한 개츠비 / F. 스콧 피츠제럴드 / 송무 옮김 15. 아Q정전· 광인일기 / 루쉰 / 정석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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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노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 이경식 옮김 19. 좁은문 / 앙드레 지드 / 오현우 옮김 20. 변신·시골의사 / 프란츠 카프카 / 이덕형 옮김 21. 이방인 / 알베르 카뮈 / 이휘영 옮김 23. 설국 / 가와바타 야스나리 / 장경룡 옮김 40. 오 헨리 단편선 / O. 헨리 / 이성호 옮김 41. 말테의 수기 / R. M. 릴케 / 박환덕 옮김 43. 햄릿 / 셰익스피어 / 여석기 옮김 45. 토니오 크뢰거 / 토마스 만 / 강두식 옮김 52. 보바리 부인 / 귀스타브 플로베르 / 민희식 옮김 54. 몽테뉴 수상록 / 미셸 드 몽테뉴 / 손우성 옮김 60. 리어왕 / 셰익스피어 / 이종구 옮김 73. 허클베리 핀의 모험 / 마크 트웨인 / 이덕형 옮김 76. 파우스트 / 괴테 / 정경석 옮김 77. 야성의 부름 / 잭 런던 / 임종기 옮김 78. 고도를 기다리며 / 사뮈엘 베케트 / 홍복유 옮김 79. 걸리버 여행기 / 조너선 스위프트 / 박용수 옮김 80. 톰 소여의 모험 / 마크 트웨인 / 이덕형 옮긴 81.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 박용수 옮김 82. 오셀로· 템페스트 / 셰익스피어 / 오화섭 옮김 83. 맥베스 / 셰익스피어 / 이종구 옮김 85.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니체 / 황문수 옮김 94. 스완네 쪽으로 / 마르셀 프루스트 / 김인환 옮김 99~100. 제인 에어 / 샬럿 브론테 / 이덕형 옮김 어린 왕자 / 생 텍쥐페리 / 전성자 옮김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 김욱동 옮김 안네의 일기 / 안네 프랑크 / 이건영 옮김 말리나 / 잉게보르크 바하만 / 차경아 옮김 형이상학 / 아리스토텔레스 / 조대호 옮김 소크라테스의 변명 / 플라톤 / 황문수 옮김 방법서설 / 데카르트 / 이현복 옮김 성찰 / 데카르트 / 이현복 옮김 사회계약론 / 장 자크 루소 / 이재형 옮김 법의 정신 / 몽테스큐 / 이재형 옮김 자유론 / J. S. 밀 / 박홍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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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으로서의 학문 / 막스 베버 / 박성수 옮김 군중심리 / 귀스타브 르봉 / 이재형 옮김 계몽의 변증법 / 아드로노· 호르크 하이머 / 김유동 옮김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 장 폴 사르트르 / 방 곤 옮김 논어 / 도광순 역주 생활의 발견 / 린위탕 / 안동민 옮김 생로병사의 비밀 / 오타 유키코 / 이균배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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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그리스 비극의 이해 86
가든 파티 146
그리스 로마 신화 153, 208
가족 로망스와 성장소설 103
그리스 로마 신화와 서양문화 208
간디, 나의 교육철학 212
그림자 밟기 192
간디 자서전 212
근대 서사와 탈식민주의 86
갈매기의 꿈 168
근대성과 근대문학 84
감정과 이성 217
금강경 강의 207
거장과 마르가리타 ① ②
164
기러기 157
걸리버 여행기 150
기술문명과 철학 20
검은 고양이 134
기호논리학 26
검은 휘파람 190
개선문 129
겨울 도시 201
게르트루트 147
겨울 소나타 202
꼬마 니콜라 173
겨울 여행 194 겨울 나그네 ① ②
꽃의 제단 194 꿀벌의 우화 66
188
끝없는 이야기 ① ② 180
계몽의 변증법 15 계산가능성과 논리 26
ㄴ
고도를 기다리며 150 고독한 군중 51 高麗後期佛敎彫刻硏究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155 113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224
과식의 종말 224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가 214
과학의 숨겨진 비밀 225
나다 165
광상곡 197
나비들의 시간 202
광인일기 129
나와 너 48
교육의 종말 56
나의 생애와 사상 171
구술문화와 문자문화 47
나의 스승 설리번 211
구토 129
남자의 이미지 218
국화와 칼 64
낱말찾기 196
군중의 시대 51
내가 믿는 세상 60
군중심리 68
노자 도덕경 206
굿바이, 굿바이 202
노인과 바다 130
굿바이 미스터 칩스 170
녹색 사유와 에코토피아 22
권력과 거짓 순수 67
논어 205
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 161
놀이와 인간 43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야 167
눈물과 미소 175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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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그의 생애와 사상의 전기 29
리어왕 144 릴케 시집 175
ㄷ 다문화시대의 글쓰기 99
ㅁ
달과 6펜스 133
마르쿠제 미학사상 120
담론윤리의 해명 17
마음 128
담론이론의 사회철학 24
마음이 머무는 곳 168
대장 몬느 180
마음의 개념 12
대지 125
마지막 날의 시작 183
대학은 가치가 있는가 70
滿洲移民文學硏究 102
대학은 가치가 있는가 136
말리나 175
댈러웨이 부인 136
말테의 수기 137
더 나은 세상을 찾아서 19
맥베스 152
더블린 사람들 132
멋진 신세계 124
덕의 상실 23
명상록 146
데리다 입문 32
명심보감 207
데미안 125
모국어와 정신형성 47
도구적 이성 비판 30
모닥불에 바친다 198
도덕의 담론 22
모더니즘 시론 97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48
모든 것은 오직 소비다 70
도련님 134
모로 박사의 섬 153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157
모방의 법칙 67
도시 일기 195
모파상 단편선 140
독백의 철학에서 대화의 철학으로 27
몬테소리 평전 211
독일인의 사랑 173
몽테뉴 수상록 142
독학의 기술 224
무게— 어느 은둔자의 고백 184
동물농장 128
문예비평과 이론 76
등대로 145
문예학의 형식적 방법 77
디지털 교란자들이 온다 71
문학과 철학의 논쟁 57
디지털시대의 글쓰기 52,53
문학과 페미니즘 80
또 하나의 고독 197
문학교육론 78 문학 속의 시간 87
ㄹ
문학의 논리와 전환사회 94
라쇼몽 144
문학의 위기 96
라캉 신드롬 61
문학의 이론 74
러브 스토리 174
문학의 이해 84
레비나스의 타자철학 31
문학이란 무엇인가(사르트르) 74
로빈슨 크루소 154
문학이란 무엇인가(김욱동) 83
루카치 미학사상 119
문화기호학 52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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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소비 44
불놀이 188
문화와 제국주의 51
불안의 심리 219
물과 꿈 79
불평등 사회의 인간 존중 63
물과 원시림 사이에서 170
붓다가 말하는 인간 관계의 지혜 226
물레나물 꽃 196
비교신학 70
물의 요정 운디네 170
비극적 사유의 탄생 15
美術批評史
비창 189
118
美術史란 무엇인가 118 미술사의 역사 122
ㅅ
미적 상상력과 미술사학 121
사고력을 키워주는 논리 퍼즐 223
미학의 이해 121
사랑에 대한 열두 개의 물음 193
민중영웅 이야기 204
사랑의 기술 217 사랑의 묘약 176
ㅂ
사랑의 시절 173
바다여 바다여 ① ② 160
사바로 가는 길 193
바라바 138
사양 136
바람 사냥 191
사유와 운동 14
바람의 끝 195
사이버 문화 53
밤길 194
사이버 문화와 예술의 유혹 61
밤비 173
사치와 문화 63
밤비 오는 소리 201
사치와 자본주의 43
밤으로의 긴 여로 148
사형집행인의 딸 185
밤의 노예 160
사회계약론 68
방법서설 24
사회과학의 논리 38
방황 158
사회미학 120
배우 수업 189
사회사상사 38
번제 199
사회의 상상적 제도 I 42
법의 정신 69
사회이론의 주요쟁점 39
베버와 마르크스 37
사회학에의 초대 41
베이컨 수필집 143
산다는 것과 사랑한다는 것 214
베토벤의 생애 171
산문의 시학 76
벨자 177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211
변신·시골 의사 130
삶에서 가장 즐거운 것 211
보바리 부인 141
삶의 지혜를 찾아서 216
보이지 않는 인간 ① ② 158
39계단 182
보트 위의 세 남자 165
삼십세 127
부러진 날개 178
상자인간 168
부활 ① ② 160
상징, 은유 그리고 이야기 60
북가시나무 197
새로운 불투명성 17
290
13인명찾기~끝_287-304_13인명찾기~끝_287-304 14. 4. 3. 오후 5:15 페이지 291
새로운 정신분석 강의 63
시학 75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164
신념의 마력 220
생의 한가운데 125
신자유주의와 인간성의 파괴 59
생텍쥐페리 문학과의 만남 104
신부님 우리 신부님 170
생활의 발견 210
신비평 이후의 비평이론 78
서사극 이론 82
신화 속의 여성, 여성 속의 신화 209
서사란 무엇인가 85
실비아 플라스의 일기 213
서사 이론과 그 쟁점들 89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49
서양철학사 7
실존철학 9
서 있는 자의 꿈 191
심판 143
설국 132
19 그리고 80 179
성찰 24
싯다르타 140
세계관의 변화와 동감의 사회학 59 세계 최강 사서 226
ㅇ
세계화의 철학적 담론 28
아도르노 사상 16
세속도시 65
아름다운 영혼의 고백 181
세화의 城
아름다운 우리 소설 1 200
197
소비문화와 현대성 58
아름다운 우리 수필 1 200
소비의 사회 43
아름다운 우리 수필 2 200
소설과 이데올로기 82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 30
소설 사기 ① ② ③ 199
아방가르드 예술론 117
소설을 어떻게 볼 것인가 85
아사의 나라 201
소설의 이론 82
아웃사이더 166
소설의 이해(E. M. 포스터) 74
아이콘의 언어 86
소설의 이해(나병철) 85
아Q정전·광인일기 129
소설학 사전 88
악셀의 성 83
소속된다는 것 71
악 또는 자유의 드라마 59
소크라테스의 변명 209
안개꽃 188
수레바퀴 아래서 159
안네의 일기 172
순수의 시대 152
안티고네 127
스물네 개의 눈동자 181
알퐁스 도데 단편선 142
스완네 쪽으로 156
앵무새 죽이기 164
스타 45
야만적 불평등 65
시간과 타자 19
야성의 부름 150
시간의 철학적 성찰 27
약속 176
시골의사 130
어둠의 속 140
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76
어떻게 인간적 상황을 벗어날 것인가 55
시지프의 신화 49
어린 왕자 169
시티 오브 조이 181
어머니가 가르쳐준 노래 190
291
13인명찾기~끝_287-304_13인명찾기~끝_287-304 14. 4. 3. 오후 5:15 페이지 292
에미르의 모험 171
우리 시대의 아이 135
H팩터의 심리학 68
우리의 傳統과 오늘의 文學
여자—그 내밀한 지리학 218
우울증 219
여자의 일생 133
우울한 현대인에게 주는 번즈 박사의 충고 220
역경잡설 207
운명을 지배하는 힘 222
역경철학 32
운명의 덫 ① ②
역사를 창조한 이 한 통의 편지 223
월든 154
역사의 의미 37
위그든 씨의 사탕가게 215
역사의 이론 38
위기의 여자 136
역사철학 9
위대한 개츠비 126
열망 190
위대한 생각의 힘 222
영상 이미지 읽기 56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상 6
영혼의 공간 226
유교와 도교 36
예수 하버드에 오다 59
유럽을 생각한다 45
예수, 깨달음의 이야기 183
유물변증법 11
藝術과 文明
유토피아 153
117
92
192
예술과 인간 116
유형의 땅 193
예술의 의미 116
융 심리학 입문 54
예술이란 무엇인가 116
융의 영혼의 지도 71
예술이론의 역사 119
은유로서의 네이션과 트랜스내셔널 105
예언자 174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132
오늘의 文學과 批評
이방인 131
92
오늘의 세계적 가치 64
이선 프롬 149
오늘의 프랑스 사상가들 55
이성은 죽었는가 22
오만과 편견 151
이솝 우화 156, 208
오셀로·템페스트 151
20세기 문학비평 78
오영수 문학연구 101
20세기 문학 이야기 75
오이디푸스 왕·안티고네 127
20세의 원점 177
오 헨리 단편선 137
29세의 크리스마스 183
왜 베토벤인가 224
인간 복제에 관한 철학적 성찰 29
욕망의 城
인간불행의 사회학 49
189
욕망 이론 46
인간 실격·사양 136
용 사냥 195
인간에게 미래는 있는가 41
우리 생애의 어떤 일 191
인간에 대한 철학적 성찰 30
우리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가 179
인간의 가면과 진실 69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174
인간의 대지 161
우리 文學의 現實과 理想
인간의 마음 217
우리 小說과 求道精神
96
우리 시대의 성과 사랑 218
292
95
인간의 사회적 존재의미 32 인간 희극 137
13인명찾기~끝_287-304_13인명찾기~끝_287-304 14. 4. 3. 오후 5:15 페이지 293
존재의 불행 60
인형의 집 143 日帝强占期 滿洲朝鮮人文學硏究
98
존재의 심리학 53
잃어버린 지평선 135
좁은 문 130
잃어버린 나 165
종교의 미래 66
잉여 쾌락의 시대 61
종이시계 166
1984년 126
죄와 벌 ① ② 159
19 그리고 80 179
주역강의 206
1990년대 문학의 담론 100
주역철학의 이해 27
임마누엘 칸트 16
주체는 죽었는가 19 주홍글씨 127
ㅈ
죽음 앞의 교훈 182
자기만의 방 154
중국의 고대신화 204
자기 앞의 생 182
中國의 山水畵 118
자본주의냐, 사회주의냐 40
중국의 역사 205
자아를 잃어버린 현대인 66
중심의 상실 121
자연과 자유 사이 24
지각의 현상학 33
자연 존재론 31
지구는 우리의 조국 44
자유란 무엇인가 26
지붕과 하늘 196
자유론 65
지상의 양식 135
자유시장의 도덕성 40
지식논쟁 56
자유와 인권 69
지식인의 종언 42
자전거를 탄 세 남자 167
지옥 133
자크 라캉 46
지킬박사와 하이드 148
작은 것이 아름답다 58
지하생활자의 수기 131
잡노마드 사회 221
직업으로서의 학문 36
잘 빚어진 항아리 83
직업으로서의 정치 36
전락 161
집으로 가는 먼 길 183,184
젊은 교사에게 보내는 편지 213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124
ㅊ
젊은 예술가의 초상 133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52
정념론 26
찰스 램 수필선 141
정신력의 기적 220
채근담 205
정신분석비평 81
천국의 연인들 177
정신분석 시론 88
천재들의 창조적 습관 221
제3의 사나이 139
철학과 인문과학 8
제니의 초상 178
철학의 고전 207
제인 에어 ① ② 157
철학의 이해 6
朝鮮時代繪畵史論
111
조용한 남자 ① ② 192
철학이란 무엇인가 6 철학이야기 7
293
13인명찾기~끝_287-304_13인명찾기~끝_287-304 14. 4. 3. 오후 5:15 페이지 294
철학적 해석학 25
파이드로스 209
첫사랑 139
판사와 형리 179
체호프 단편선 135
팡세 147
초상화 연구 113
패러디 이론 80
촛불의 미학 79
패션의 제국 52
친구와 연인 178
퍼즐과 함께하는 즐거운 논리 223 페드라 179
ㅋ
페미니즘 이론 50
카를 야스퍼스 25
페미니즘, 무엇이 문제인가 50
카인의 도시 199
페미니즘과 문학 80
칼 마르크스와 막스 베버 37
페스트 156
컨트롤된 카오스 57
페이터의 산문 210
컴퓨터 혁명의 철학 20
페터 카멘친트 142
크리스마스 캐럴 149
폭풍의 언덕 155
큰스님 큰 가르침 216
프랑켄슈타인 145
키다리 아저씨 169
프랑스 중위의 여자 176
키친 하우스 184
프랑스 철학사 8 프랭클린 자서전 211
ㅌ
프로이트—그의 생애와 사상 54
타인의 얼굴 167
프로이트 심리학 54
타임머신 158
프로이트의 성과 권력 55
탄생에서 죽음까지 62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36
탈식민주의 이론 62
퓌지스와 존재사유 29
탈식민주의와 근대문학 88
피가로의 결혼 147
탈이데올로기 시대의 정치철학 21 탈현대의 사회철학 21
ㅎ
탈형이상학적 사유 18
하버마스의 비판적 사회이론 18
테스 144
하이데거 사유의 길 13
템페스트 151
하이데거의 실존과 언어 13
토니오 크뢰거 139
하이데거의 예술철학 13
톰 소여의 모험 151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강의 28
투명인간 146
하이데거의 존재와 현상 14
ㅍ
한 걸음 내딛는 용기 225
파란꽃 180
한국계급문학운동사 100
하이데거와 나치즘 58
파랑새 172
韓國古代佛敎彫刻 比較硏究 112
파리대왕 126
韓國과 中國의 考古美術 121
파비안 138
韓國近代文學과 時代精神
파우스트 149
한국 근대소설과 서사전통 103
294
92
13인명찾기~끝_287-304_13인명찾기~끝_287-304 14. 4. 3. 오후 5:15 페이지 295
韓國樂園小說硏究
98
행복의 비밀 222
한국단편소설선 1 147
행복의 정복 210
韓國陶瓷史硏究
행복한 노년의 삶 216
109
한국 모더니즘 소설론 101
허클베리 핀의 모험 148
한국 모더니즘 시사 101
헤겔 이후의 역사철학 10
韓國文學과 間島
헤겔의 정신현상학 Ⅰ,Ⅱ 10,11
93
韓國文學史論硏究
97
헤르만 헤세 시집 175
한국문학의 근대성과 탈근대성 98
헬렌 켈러 자서전 213
韓國文學의 近代性 批判 97
혁명의 사회사 40
韓國文學의 社會史的 意味 94
현대 사회철학과 한국사상 23
한국문학의 역사의식 104
현대독일철학 7
韓國佛敎美術 111
현대를 생각한다 46
한국시가의 역사의식 95
현대문학이론 77
韓國의 金屬工藝 110
현대미술의 개념 119
韓國의 陶磁器 109
현대성 비판 45
韓國의 佛像 108
현대성의 철학적 담론 16
韓國美術史 113
현대소설의 이론 77
韓國의 石造美術 110
현대인의 소외 41
韓國의 始源思想 204
현상학의 근본문제들 12
韓國義賊小說史 94
현실과 문학적 상상력 102
韓國의 傳統建築 109
현자의 가르침 221
한국의 현대미술 112
형이상학 9
한국의 현대시와 풍자의 미학 99
형이상학 입문 12
한국인 199
호밀밭의 파수꾼 124
한국 현대소설의 서사담론 102
홍당무 169
韓國現代小說의 位相 93
환상과 리얼리티 104
韓國現代小說의 解剖 95
횃불 198
한국 현대시의 실체 103
훌륭한 군인 159
한국현대회화의 발자취 112
회색 노트 172
韓國繪畵의 傳統 108
회전목마 189
할아버지의 기도 214
휴머니티— 20세기 도덕의 역사 64
할아버지의 축복 215
흑치 193
해일 198 해석학이란 무엇인가 11 해석학적 상상력 39 해석학과 학문과의 대화 62 해체 48 해체비평이란 무엇인가 81 햄릿 138
295
13인명찾기~끝_287-304_13인명찾기~끝_287-304 14. 4. 3. 오후 5:15 페이지 296
인명 찾아보기
ㄱ
권영필 121
김상환 10
가르, 로제 마르탱 뒤 172
권은미 60
김세미 148,149,182,222
가와바타 야스나리 132
권택영 46, 55, 61, 81, 85, 99
김선욱 64
가토 히데토시 224
귀버나우, 몽셰라 71
김선형 213
간디, 마하트마 212
그르니에, 장 60
김수진 165
강경숙 113
그리블, 제임스 78
김수현 122
강덕화 85
그리섬, 캐슬린 184
김숙진 63
강병석 191, 196
그린, 그레엄 139
김승욱 185
강상희 101
글로버, 조너선 64
김승희 175
강성호 38
기든스, 앤서니 39
김안례 119
강영안 19, 24
김경동 49
김열규 80
강유일 189
김경수 11
김영식 157
강은교 174
김경식 82
김영정 26
강응섭 61
김기주 118
김옥수 168
강진호 26
김기철 134, 141
김옥희 177
강태성 13
김기혁 170
김용운 188, 189, 198
강학순 25
김길중 143
김우철 7
강희원 80
김난주 181
김욱동 83, 96, 164
게인스, 어네스트 182
김남우 153
김운찬 170
고병헌 212
김대웅 119
김원익 208
고시니, 르네 173
김동윤 53, 57
김유동 15
고은진 172
김동인 147
김윤식 92, 97
고회민 27
김동현 140
김이선 165, 167
골드스톤, 잭 40
김리나 112
김익두 50
골딩, 윌리엄 126
김명신 65, 199, 200
김재원 121
공경희 177
김문환 62, 119, 120
김정근 70
과레스키, 조반니 170
김병익 126, 128
김정란 78
곽정연 59
김병철 132
김정선 50
괴테,요한볼프강폰 124, 181
김병총 190, 199
김정신 77
구리키 노부카즈 225
김보현 34, 48
김 진 29
구혜영 197
김붕구 74, 145
김창락 66
권남희 183
김사행 140, 142
김창주 82
권순홍 7
김상구 80
김창환 71
권영민 94, 100
김상현 71
김치수 180
296
13인명찾기~끝_287-304_13인명찾기~끝_287-304 14. 4. 3. 오후 5:15 페이지 297
김하풍 206
드레이, 윌리엄 9
루카치, 게오르크 82
김학수 159, 160
디킨스, 찰스 149
류만상 195
김형섭 54
디포, 대니얼 154
류해욱 214, 215
ㄴ
ㄹ
르메르, 아니카 46
라게르크비스트, 페르 138
르 봉, 귀스타브 68
라마자노글루, 캐롤린 50
리드, 허버트 116
나쓰메 소세키 128, 134, 155
라이치, 빈센트 B. 81
리사르, 미셸 55
나영균 136
라이트, 엘리자베드 81
리스먼, 데이비드 51
나종석 6
라일, 길버트 12
리오타르, 장-프랑수아 42
나카노 고지 216
라캉, 자크 46
리포베츠키, 질 52, 63
나혜숙 70
라피에르, 도미니크 181
리, 하퍼 164
르나르, 쥘 169 나병철 78, 79, 85, 86, 87, 88, 98, 99, 103, 104, 105
남점순 224
라키토프 20
리만, 프리츠 219
南懷瑾 206, 207
라포렛, 카르멘 165
린위탕 210
네이선, 로버트 178
랑탱, 장-피에르 225
린저, 루이제 125
네폴, 아르네 219
래저러스, 리처드 217
릴케, 라이너 마리아 137, 175
노명석 195
래저러스, 버니스 217
노발리스 180
램, 찰스 141
ㅁ
노드비, 버몬 J. 54
랭거, 수잔 116
마르쿠제, 허버트 120
노자 206
러벅, 존 211
마테를링크 172
노진선 221
러셀, 버트런드 6, 210
마페졸리, M. 46
노현정 53
런던, 잭 150
마이어호프, 한스 87
니버, 라인홀드 48
레멘, 레이첼 나오미 214, 215
만, 토마스 139
니체, 프리드리히 15, 152, 153
레비, 피에르 53
매슬로, 아브라함 H. 53
레비나스, 엠마누엘 19
매크래켄, G. 44
ㄷ
레이징거, 막 61
매퀘스천, 캐런 183
다자이 오사무 136
레츠, 빌리 168
매킨타이어, A. 23
다카노 에쓰코 177
렌트리키아, 프랭크 78
맥도널드, 존 221
다카미 타이슈 226
로베르, 마르트 54
맥퀴비, 제임스 71
데리다, 자크 48
로버츠, 제인 171
맨더빌, 버나드 66
데카르트 24
로비, 데이비드 77
맨스필드, 캐서린 146
도광순 205
로스킬, 마크 118
머독, 아이리스 160
도노번, 조세핀 50
로탄, 야엘 179
메이, 롤로 66, 67
도데, 알퐁스 142
로트만, 유리 52
메이츠, 벤슨 26
도스토옙스키, 표도르 131, 159
롤랑, 로맹 171
모랭, 에드가 44, 45
뒤렌마트, 프리드리히 176, 179
뢰비트, 칼 37
모리스, 팸 80
듀랜트, 윌 7, 75
루소, 장 자크 68
모어, 토머스 153
듀랜트, 에어리얼 75
루쉰 129, 158
모파상 133, 140
297
13인명찾기~끝_287-304_13인명찾기~끝_287-304 14. 4. 3. 오후 5:15 페이지 298
브리스톨, 클로드 220
모스, 조지 218
박재환 46
모스코비치, 세르주 51
박찬국 58
블레이처, 조셉 39
몸, 서머싯 133
박창호 56
비서, 리하르트 25
몽테뉴, 미셸 드 142
박형규 164
빌리어드, 폴 215
몽테스키외 69
박홍규 51, 65, 212
무어 리즈 184
박홍태 218
ㅅ
무어 II세, 베링턴 49
박환덕 137
사로얀, 윌리엄 137
문성화 25
박휘근 12
사르트르, 장 폴 49, 74, 129
뮐러, 막스 173
발, 미케 85
사이드, 에드워드 51
민경국 40
방곤 49, 129
사이드먼, 스티븐 56
민승기 46
배블스, 조린 226
사하키안, 마블 6
민희식 141, 147
백상창 54, 66
사하키안, 윌리엄 6
밀, 존 스튜어트 65
백종유 176
샨드, 알렉산드르 40
밀르, 라울 177
버거, 피터 41
살로메, 루 179
버컨, 존 182
샐린저, 재롬 데이비드 124
ㅂ
벅, 펄 125
생텍쥐페리 104, 161, 169
바르뷔스, 앙리 133
번즈, 데이비드 220
서성록 112
바슐라르, 가스통 79
변영섭 113
서영창 82
바이스게르버, 레오 47
베네딕트, 루스 64
선우환 26
바크, 리처드 168
베넷, 윌리엄 J. 70
설리반, 마이클 118
바타유, 조르주 55
베르그송, 앙리 14
성완경 119
바흐만, 잉게보르크 127, 175
베르게, 토르실 219
세넷, 리처드 59, 63
바흐친, 미하일 77
베버, 막스 36
셰익스피어, 윌리엄 138, 144, 151,
박구용 30
베이컨, 프랜시스 143
박규태 64
베케트, 사뮈엘 150
셸리, 메리 145
박내정 216
벤야민, 발터 76
소광희 27, 28, 30, 31, 32
박래경 121
벤투리, 리오넬로 118
소로, 헨리 데이비드 154
박만엽 223
보드리야르, 장 43
소포클레스 127
박미애 17
보마르셰 147
손동현 25
박병래 39
보부아르, 시몬 드 136
손영미 149, 159
박상진 117
볼츠, 노르베르트 57
손우성 142
박성수 150, 151
부버, 마르틴 48
손장순 136, 195, 197, 199
박승룡 220
부브너, 뤼디거 7
손화수 219
박영태 19
불가코프, 미하일 164
솔제니친, 알렉산더 132
박용수 152, 153
불로스, 조지 26
송무 126, 158
박용숙 150, 151
브론테, 샬럿 157
송영택 124, 159, 170, 175, 179,
박윤정 148
브론테, 에밀리 155
박종서 142
브룩스, 클리언스 83
298
152
180 송인선 168
13인명찾기~끝_287-304_13인명찾기~끝_287-304 14. 4. 3. 오후 5:15 페이지 299
송희복 97
안호용 40
워튼, 이디스 149
슈낙, 안톤 174
안휘준 108
원당희 77
슈내델바하, 헤르베르트 10
안흥규 133, 139
원영 226
슈니츨러, 아르투어 176
애쉬톤, 마이클 68
월쉬, W. H. 9
슈람케, 위르겐 77
앤더슨, R. J. 8
웨슬리, 메리 183
슈마허, E. F. 58, 60
앤젤루, 마여 164
웰렉, 르네 74
슈바이처, 알베르트 170, 171
앤지어, 나탈리 218
웰스, 허버트 조지 146, 153, 158
슈타인, 머리 71
앨런, 제임스 222
웹스터, 진 169
스멀리언, 레이먼드 223
양성만 8
위앤커(袁珂) 204
스위프트, 조너선 150
양운덕 42, 55
윌리엄스, 패트릭 62
스윈지우드, 앨런 38
에드만, 어윈 116
윌슨, 에드먼드 83
스코시, 리처드 222
에드먼드슨, 마크 57
유강은 63, 71
스탠고스, 니코스 119
에버렛, 윌리엄 214
유재영 63
스티븐슨, 로버트 루이스 148
에베하르트, 볼프람 205
유재천 52
슬레이터, 돈 58
엔데, 미카엘 180
유향란 226
시걸, 에릭 174
엘리슨, 랠프 158
유홍종 192, 193, 197, 199, 201
신경원 78
엥겔, 모리스 6
윤대선 31
신기섭 64
엥리슈, 군둘라 221
윤병철 39
신동욱 76
여석기 133, 134, 138
윤여복 80
신소희 166, 167
오강남 59
윤용이 109
신영승 199
오닐, 유진 148
윤일권 208
신원봉 206, 207
오스트, 미셸 160
윤원근 59
신인영 133
오스틴, 제인 151
윤정모 194
신일철 23
오 헨리 137
윤종석 52, 57
신장근 67
오양호 93, 94, 98, 102, 200
윤채정 226
심광현 11
오웰, 조지 126, 128
윤청광 216
쓰보이 사카에 181
오유리 128, 134, 136
윤평중 24
오윤희 29
윤학로 78
ㅇ
오현우 130, 133
윤호병 57, 86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144
오화섭 151
이가림 49, 79, 169
아도르노 15
옹, 월터 47
이건영 172, 189
아리스토텔레스 30
와일드, 오스카 157
이경수 74, 75, 83
아베 고보 167
와일졸, 데이비드 70
이경식 130, 135
아우렐리우스 146
우경미 202
이광래 8, 14
아이스퀼로스 127
우선덕 202
이광복 190, 194
아자르, 에밀 182
울리히, 볼프강 70
이광조 218
안동민 143, 210
울프, 버지니아 136, 145, 154
이기범 68
안정효 137, 160, 165, 179
워렌, 오스틴 74
이기상 12, 13, 14
299
13인명찾기~끝_287-304_13인명찾기~끝_287-304 14. 4. 3. 오후 5:15 페이지 300
이기우 47
이종관 61
정병석 27
이기현 45
이종구 144, 152
정석원 129, 158, 204
이남희 193
이종철 6, 10, 11, 87
정성호 179
이덕형 124, 126, 130, 140, 146,
이진우 15, 16, 17, 18, 21, 22, 23,
정수복 45
29
148, 151, 154, 155, 156,
정숙경 58
이태동 76, 78, 93, 95, 102, 103
정양모 109
이덕희 168, 178, 223
이한우 9,10,11,12, 37, 39, 48
정영도 25
이동하 96
이한음 218
정영목 217
이동현 131, 132
이현복 24
정윤조 154, 182
이동희 207
이현중 32
정은우 113
이득재 20, 52, 77
이호관 110
정태연 53
이말숙 13
이휘영 131, 161, 171, 172
정현기 94
이명아 211
인아이헨, 한스 25
제들마이어, 한스 121
이미선 46, 152, 161
임명진 47, 103
제롬, 제롬 K. 165, 167
이병주 189, 192
임문영 45
제퍼슨, 앤 77
이복수 40
임종기 145, 146, 150, 157, 158
제프리, 리차드 26
이뽈리트, 장 10, 11
임지현 222
조경수 135
이상률 36, 37, 41, 43, 44, 45,
입 센 143
조남현 95, 100
임홍빈 20, 28
조대호 30, 209
157, 176, 208, 210
51, 55, 65, 67 이상헌 16
조동일 95, 204
이상호 40, 58
ㅈ
조선미 113
이상훈 15, 46
자프란스키, 뤼디거 29, 59
조승국 127
이석호 191
잘텐, 펠릭스 173
조 용 59
이성호 74, 137
장경룡 132, 214
조이스, 제임스 132, 133
이 솝 156, 208
장경호 109
조이한 70
이숙자 145
장미화 216
조정래 188, 193
이순영 70, 183, 184, 211, 224
장양수 94, 98
조준형 53
이승무 60
장영희 166
조한경 55
이승하 99, 104
장영란 209
졸리, 마르틴 57
이승훈 88, 97, 101
장왕록 153, 208
좀바르트, 베르너 43
이양수 64
전병석 207
주건성 69
이완우 113
전병순 197
주경식 15
이 원 222
전성자 169
지드, 앙드레 130, 135
이월영 50
전영애 219
지마, 페터 82
이재형 44, 54, 68, 69, 160, 173,
전혜린 125, 138
지브란, 칼릴 174, 175, 178
정경란 183, 222
지정숙 177, 182
이정희 167
정경석 149
진웅기 220
이종권 223
정기철 60, 62
진홍섭 110, 111, 113
181, 277, 225
300
13인명찾기~끝_287-304_13인명찾기~끝_287-304 14. 4. 3. 오후 5:15 페이지 301
프랭클린, 벤저민 211
짐머, 로베르트 207
킴멀레, 하인츠 11
ㅊ
ㅌ
프롬, 에리히 217
차경아 127, 140, 170, 173, 174,
타디에, 장 이브 78
프루스트, 마르셀 156
175, 176, 179, 180
타르드, 가브리엘 67
플라스, 실비아 177, 213
차동춘 56
타일러, 앤 166
플라톤 209
차일즈, 피터 62
타프, 트와일라 221
플로베르, 귀스타브 141
채희문(소설가) 193
토도로프, 츠베탕 76
플루서, 빌렘 52
천병희 75, 86, 127, 171
토머스머, D. 62
피츠제럴드, 프랜시스 스콧 126
체호프, 안톤 135
톨스토이 160
초프라, 디팩 183
투렌, 알랭 45
ㅎ
최석태 117
투르게네프, 이반 139
하나간, 조쉬 226
최신한 27
투르니에, 폴 69
하동훈 147
최윤재 66
트웨인, 마크 148, 151
한동훈 153
프로이트, 지그문트 63
최인호 188, 190
하디, 144
ㅍ
하버마스, 위르겐 16, 17, 18, 38
파뇰, 마르셀 173
하이네만, 프리츠 9
ㅋ
파머, 브라이언 64
하이데거, 마르틴 12
카마타 토시오 183
파스칼 147
하이에크 40
카뮈, 알베르 49, 131, 161
파운드, 에즈라 76
하일브로너, R. L. 41
카스터, 단 220
파울즈, 존 176
한문영 191
최효선 205
카스토리아디스, C. 42
파킨슨, C.H.R. 119
한영환 138, 169
카이와, 로제 43
파펜하임, 프리츠 41
한용환 85, 87, 88
카프카, 프란츠 130, 143
팔머, 리차드 11
한혜정 224
케스트너, 에리히 138
페겔러, 오토 13
해밀턴, 에디스 153
케스팅, 마리안네 82
페이터, 월터 210
허발 47
케슬러 224
포, 애드거 앨런 134
허스튼, 조라 닐 161
켈러, 헬렌 211
포드, 포드 매덕스 159
허영식 41
코졸, 조너선 65, 213
포스터, E. M. 74
허치언, 린다 80
코진스키, 저지 165
포스트먼, 닐 56
헉슬리, 올더스 124
콕스, 하비 65, 66
포지올리, 레나토 117
헤르만, F. W. 폰 13
콘래드, 조셉 140
포퍼, 칼 19
헤밍웨이, 어니스트 130
쿠시너, T. 62
표재명 48
헤벤슈트라이트, 자구르트 197 헤세, 헤르만 125, 140, 142, 159,
쿨터만, 우도 119, 122
푀치 올리퍼 185
크랜스턴, 모리스 69
푸르니에, 알렝 180
크리스테바 80
푸케 170
헬러, 아그네스 38
클라크, 케네드 117
프랑크, 안네 172
현재훈 198
클루니, 프랜시스 X. 70
프랑크, 율리아 177
호르바트 135
175
301
13인명찾기~끝_287-304_13인명찾기~끝_287-304 14. 4. 3. 오후 5:15 페이지 302
호르크하이머, 막스 15, 30
洪自誠 205
황수영 108
호손, 너새니얼 127
황경신 171
회페, 오트프리트 16
홀, 캘빈 S. 54
황문수 6, 7, 9, 15, 41, 69, 152,
히긴스, 콜린 179
홍복유 150 홍선표 111
302
209, 210, 217 황보석 174, 183
힌턴, S. E. 166, 167 힐턴, 제임스 135, 170
13인명찾기~끝_287-304_13인명찾기~끝_287-304 14. 4. 3. 오후 5:15 페이지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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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출판사 도서목록 1966~2014. 3 펴낸곳_(주)문예출판사 펴낸이_전병석·전준배 신고일_2004. 2. 12. 제 312-2004-000005호 (등록 1966. 12. 2. 제 1-134호) 주소_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6길 30 신원빌딩 4층 대표전화_393-5681
팩시밀리_393-5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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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인명찾기~끝_287-304_13인명찾기~끝_287-304 14. 4. 3. 오후 5:15 페이지 304
2013도서목록_표지_2013도서목록_표지 14. 4. 30. 오후 3:28 페이지 1 가든 파티 가족 로망스와 성장소설 간디, 나의 교육철학 간디 자서전 갈매기의 꿈 감정과 이성 거장과 마르가리타 ① ② 걸리버 여행기 검은 고양이
검은 휘파람 겨울 도시 겨울 여행 겨울 나그네 ① ② 계몽의 변증법 계산가능성과 논리 고도를 기다리며 고독한 군중 과식의 종말 광상곡 광인일기
검은 휘파람 겨울 도시 겨울 여행 겨울 나그네 ① ② 계몽의 변증법 계산가능성과 논리 고도를 기다리며 고독한 군중 과식의 종말 광상곡 광인일기
교육의 종말 구술문화와 문자문화 구토 국화와 칼 군중의 시대 굿 마더 굿바이 미스터 칩스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야 그리스 비극의 이해 그
교육의 종말 구술문화와 문자문화 구토 국화와 칼 군중의 시대 굿 마더 굿바이 미스터 칩스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야 그리스 비극의 이해 그
리이스 로마 신화 그리스 로마 신화와 서양문화 그림자 밟기 근대 서사와 탈식민주의 근대성과 근대문학 금강경 강의 기술문명과 철학 기호논리학 꼬 마 니콜라 꽃의 제단 끝없는 이야기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나다 나와 너 나의 생애와 사상 나의 스승 설리번 남자의 이미지 낱말찾기 내가 믿는 세상 노자 도덕경 노인과 바다 녹색 사유와 에코토피아 논어 놀이와 인간 눈물과 미소 니체—그의 생애와 사상의 전기 다문화시대의 글쓰기 달 과 6펜스 담론윤리의 해명 담론이론의 사회철학 대장 몬느 대지 댈러웨이 부인 더 나은 세상을 찾아서 더블린 사람들 덕의 상실 데미안 도구적 이 성 비판 도덕의 담론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도련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도시 일기 독백의 철학에서 대화의 철학으로 독일인의 사랑 동물농 장 등대로 디지털시대의 글쓰기 또 하나의 고독 라쇼몽 라캉 신드롬 러브 스토리 레비나스의 타자철학 로빈슨 크루소 루카치 미학사상 리어왕 마 르쿠제 미학사상 마음 마음이 머무는 곳 마음의 개념 마지막 날의 시작 말리나 말테의 수기 멋진 신세계 명상록 모국어와 정신형성 모닥불에 바친 다 모더니즘 시론 모로 박사의 섬 모파상 단편선 목마른 사람들 몽테뉴 수상록 문예비평과 이론 문예학의 형식적 방법 문학과 철학의 논쟁 문학과 페미니즘 문학교육론 문학 속의 시간 문학을 위한 변명 문학의 논리와 전환사회 문학의 위기 문학의 이론 문학의 이해 문학이란 무엇인가(사르트르) 문학이란 무엇인가(김욱동) 문화기호학 문화와 소비 문화와 제국주의 물과 꿈 물과 원시림 사이에서 물레나물 꽃 물의 요정 운디네 美術批評史 美術 史란 무엇인가 미술사의 역사 미적 상상력과 미술사학 미학의 이해 민중영웅 이야기 바다여 바다여 ① ② 바라바 바람 사냥 바람의 끝 밤길 밤비 밤비 오는 소리 밤으로의 긴 여로 밤의 노예 방법서설 번제 배우 수업 베버와 마르크스 베이컨 수필집 베토벤의 생애 벨자 변신·시골 의사 병원에 의지하지 않고 건강한 아이 키우기 보바리 부인 보이지 않는 사인 보이지 않는 인간 ① ② 보트 위의 세 남자 부러진 날개 북가시나무 불놀이 불안의 심리 불평등 사회의 인간 존중 비극적 사유의 탄생 비창 빈마음으로 읽는 노자 도덕경 사고력을 키워주는 논리 퍼즐 사랑에 대한 열두 개의 물음 사랑 의 기술 사랑의 묘약 사랑의 시절 사바로 가는 길 사양 사유와 운동 사이버 문화 사이버 문화와 예술의 유혹 사치와 문화 사치와 자본주의 사회과학 의 논리 사회미학 사회사상사 사회의 상상적 제도 I 사회이론의 주요쟁점 사회학에의 초대 산다는 것과 사랑한다는 것 산문의 시학 삶에서 가장 중요 한 것 삶에서 가장 즐거운 것 삶의 지혜를 찾아서 39계단 삼십세 상징, 은유 그리고 이야기 새로운 불투명성 새로운 정신분석 강의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생로병사의 비밀 생의 한가운데 생활의 발견 서사극 이론 서사란 무엇인가 서사 이론과 그 쟁점들 서양철학사 서 있는 자의 꿈 설국 성찰 세계관의 변화와 동감의 사회학 세계화의 철학적 담론 세화의 城 소비문화와 현대성 소비의 사회 소설과 이데올로기 소설 사기 ① ② ③ 소설을 어떻게 볼 것인가 소설의 이론 소설의 이해(E. M. 포스터) 소설의 이해(나병철) 소설학 사전 소크라테스의 변명 스물네 개의 눈동자 스타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6길 30 신원빌딩 4층 (우)121-819 Ⓣ 02)393-5681 Ⓕ 02)393-5685 Ⓔ info`@`moonye.`com Ⓗ http://www.moonye.com 4th fl. Shinwon Bldg., 30, World Cup Buk-ro, 6-gil, Mapo-gu, Seoul 121-819, Korea
문예출판사 도서목록 1966~2014. 3
가든 파티 가족 로망스와 성장소설 간디, 나의 교육철학 간디 자서전 갈매기의 꿈 감정과 이성 거장과 마르가리타 ① ② 걸리버 여행기 검은 고양이
리이스 로마 신화 그리스 로마 신화와 서양문화 그림자 밟기 근대 서사와 탈식민주의 근대성과 근대문학 금강경 강의 기술문명과 철학 기호논리학 꼬 마 니콜라 꽃의 제단 끝없는 이야기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나다 나와 너 나의 생애와 사상 나의 스승 설리번 남자의 이미지 낱말찾기 내가 믿는 세상 노자 도덕경 노인과 바다 녹색 사유와 에코토피아 논어 놀이와 인간 눈물과 미소 니체—그의 생애와 사상의 전기 다문화시대의 글쓰기 달 과 6펜스 담론윤리의 해명 담론이론의 사회철학 대장 몬느 대지 댈러웨이 부인 더 나은 세상을 찾아서 더블린 사람들 덕의 상실 데미안 도구적 이 성 비판 도덕의 담론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도련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도시 일기 독백의 철학에서 대화의 철학으로 독일인의 사랑 동물농 장 등대로 디지털시대의 글쓰기 또 하나의 고독 라쇼몽 라캉 신드롬 러브 스토리 레비나스의 타자철학 로빈슨 크루소 루카치 미학사상 리어왕 마 르쿠제 미학사상 마음 마음이 머무는 곳 마음의 개념 마지막 날의 시작 말리나 말테의 수기 멋진 신세계 명상록 모국어와 정신형성 모닥불에 바친 다 모더니즘 시론 모로 박사의 섬 모파상 단편선 목마른 사람들 몽테뉴 수상록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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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평과 이론 문예학의 형식적 방법 문학 과 철학의 논쟁 문학과 페미니즘 문학교육 론 문학 속의 시간 문학을 위한 변명 문 학의 논리와 전환사회 문학의 위기 문학의 이론 문학의 이해 문학이란 무엇인가(사르 트르) 문학이란 무엇인가(김욱동) 문화기호 학 문화와 소비 문화와 제국주의 물과 꿈
문예출판사 도서목록 1966 ~ 2014. 3
물과 원시림 사이에서 물레나물 꽃 물의 요정 운디네 美術批評史 美術史란 무엇인 가 미술사의 역사 미적 상상력과 미술사학 미학의 이해 민중영웅 이야기 바다여 바다 여 ① ② 바라바 바람 사냥 바람의 끝 밤 길 밤비 밤비 오는 소리 밤으로의 긴 여 로 밤의 노예 방법서설 번제 배우 수업 베버와 마르크스 베이컨 수필집 베토벤의 생애 벨자 변신·시골 의사 병원에 의지하지 않고 건강한 아이 키우기 보바리 부인 보이지 않는 사인 보이지 않는 인간 ① ② 보트 위의 세 남자 부러 진 날개 북가시나무 불놀이 불안의 심리 불평등 사회의 인간 존중 비극적 사유의 탄생 비창 빈마음으로 읽는 노자 도덕경 사고력을 키워주는 논리 퍼 즐 사랑에 대한 열두 개의 물음 사랑의 기술 사랑의 묘약 사랑의 시절 사바로 가는 길 사양 사유와 운동 사이버 문화 사이버 문화와 예술의 유혹 사 치와 문화 사치와 자본주의 사회과학의 논리 사회미학 사회사상사 사회의 상상적 제도 I 사회이론의 주요쟁점 사회학에의 초대 산다는 것과 사랑한다
시간과 타자 시간의 철학적 성찰 시골의사 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시지프의 신화 시학 신념의 마력 신자유주의와 인간성의 파괴 신부님 우리 신부
는 것 산문의 시학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삶에서 가장 즐거운 것 삶의 지혜를 찾아서 39계단 삼십세 상징, 은유 그리고 이야기 새로운 불투명성 새
님 신비평 이후의 비평이론 신화 속의 여성, 여성 속의 신화 실비아 플라스의 일기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실존철학 심판 싯다르타 아도르노 사상
로운 정신분석 강의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생로병사의 비밀 생의 한가운데 생활의 발견 서사극 이론 서사란 무엇인가 서사 이론
아름다운 영혼의 고백 아름다운 우리 소설 ① 아름다운 우리 수필 ① ②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 아방가르드 예술론 아사의 나라 아웃사이더 아이
과 그 쟁점들 서양철학사 서 있는 자의 꿈 설국 성찰 세계관의 변화와 동감의 사회학 세계화의 철학적 담론 세화의 城 소비문화와 현대성 소비의 사
콘의 언어 아`Q정전·광인일기 악셀의 성 악 또는 자유의 드라마 안개꽃 안네의 일기 안티고네 알퐁스 도데 단편선 앵무새 죽이기 야만적 불평등
회 소설과 이데올로기 소설 사기 ① ② ③ 소설을 어떻게 볼 것인가 소설의 이론 소설의 이해(E. M. 포스터) 소설의 이해(나병철) 소설학 사전 소크라
야성의 부름 약속 어둠의 속 어린 왕자 어머니가 가르쳐준 노래 어떻게 인간적 상황을 벗어날 것인가 에미르의 모험 여자`—그 내밀한 지리학 여자의
테스의 변명 스물네 개의 눈동자 스타 시간과 타자 시간의 철학적 성찰 시골의사 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시지프의 신화 시학 신념의 마력 신자유
일생 역경잡설 역사를 창조한 이 한 통의 편지 역사의 의미 역사의 이론 역사철학 열망 영상 이미지 읽기 예수 하버드에 오다 예술과 인간 예술의
주의와 인간성의 파괴 신부님 우리 신부님 신비평 이후의 비평이론 신화 속의 여성, 여성 속의 신화 실비아 플라스의 일기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실
의미 예술이란 무엇인가 예술이론의 역사 예언자 오늘의 文學과 批評 오늘의 세계적 가치 오늘의 프랑스 사상가들 오영수 문학연구 오이디푸스 왕·
존철학 심판 싯다르타 아도르노 사상 아름다운 영혼의 고백 아름다운 우리 소설 ① 아름다운 우리 수필 ① ②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 아방가르드
안티고네 오 헨리 단편선 욕망 이론 우리 생애의 어떤 일 우리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가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우리 시대의 아이 우울한 현대인에
예술론 아사의 나라 아웃사이더 아이콘의 언어 아`Q정전·광인일기 악셀의 성 악 또는 자유의 드라마 안개꽃 안네의 일기 안티고네 알퐁스 도데 단
게 주는 번즈 박사의 충고 운명의 덫 ①② 위그든씨의 사탕가게 위기의 여자 위대한 개츠비 위대한 생각의 힘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상 유교와 도교
편선 앵무새 죽이기 야만적 불평등 야성의 부름 약속 어둠의 속 어린 왕자 어머니가 가르쳐준 노래 어떻게 인간적 상황을 벗어날 것인가 에미르의
유럽을 생각한다 유물변증법 유형의 땅 융 심리학 입문 의료가 병을 만든다 의욕의 기적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이방인 20세기 문학비평 20세기
모험 여자`—그 내밀한 지리학 여자의 일생 역경잡설 역사를 창조한 이 한 통의 편지 역사의 의미 역사의 이론 역사철학 열망 영상 이미지 읽기 예
문학 이야기 20세의 원점 이선 프롬 이성은 죽었는가 이솝우화 인간 복제에 관한 철학적 성찰 인간불행의 사회학 인간 실격·사양 인간에게 미래는
수 하버드에 오다 예술과 인간 예술의 의미 예술이란 무엇인가 예술이론의 역사 예언자 오늘의 文學과 批評 오늘의 세계적 가치 오늘의 프랑스 사상
있는가 인간에 관한 철학적 성찰 인간의 마음 인간 희극 인형의 집 잉여 쾌락의 시대 잃어버린 지평선 잃어버린 나 1984년 19 그리고 80 1990년
가들 오영수 문학연구 오이디푸스 왕·안티고네 오 헨리 단편선 욕망 이론 우리 생애의 어떤 일 우리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가 우리를 슬프게 하는
대 문학의 담론 임마누엘 칸트 자기 앞의 생 자기 창조의 기술 자본주의냐, 사회주의냐 자아를 잃어버린 현대인 자연과 자유 사이 자연 존재론 자유란
것들 우리 시대의 아이 우울한 현대인에게 주는 번즈 박사의 충고 운명의 덫 ①② 위그든씨의 사탕가게 위기의 여자 위대한 개츠비 위대한 생각의 힘
무엇인가 자유론 자유시장의 도덕성 자전거를 탄 세 남자 자크 라캉 작은 것이 아름답다 잡 노마드 사회 잘 빚어진 항아리 젊은 교사에게 보내는 편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상 유교와 도교 유럽을 생각한다 유물변증법 유형의 땅 융 심리학 입문 의료가 병을 만든다 의욕의 기적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
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정신력의 기적 정신분석비평 정신분석 시론 제3의 사나이 제니의 초상 존재의 불행 존재의 심리학 좁
루 이방인 20세기 문학비평 20세기 문학 이야기 20세의 원점 이선 프롬 이성은 죽었는가 이솝우화 인간 복제에 관한 철학적 성찰 인간불행의 사회
은 문 종이시계 죽음 앞의 교훈 주역강의 주역철학의 이해 주체는 죽었는가 주홍글씨 중국의 고대신화 중국의 역사 중심의 상실 지구는 우리의 조
학 인간 실격·사양 인간에게 미래는 있는가 인간에 관한 철학적 성찰 인간의 마음 인간 희극 인형의 집 잉여 쾌락의 시대 잃어버린 지평선 잃어버
국 지붕과 하늘 지상의 양식 지식논쟁 지식인의 종언 지옥 지킬박사와 하이드 지하생활자의 수기 직업으로서의 학문 직업으로서의 정치 짜라투스트
린 나 1984년 19 그리고 80 1990년대 문학의 담론 임마누엘 칸트 자기 앞의 생 자기 창조의 기술 자본주의냐, 사회주의냐 자아를 잃어버린 현대인
라는 이렇게 말했다 찰스 램 수필선 참 교육자 마리아 몬테소리 채근담 천국의 연인들 천재들의 창조적 습관 철학과 인문과학 철학의 이해 철학이란
자연과 자유 사이 자연 존재론 자유란 무엇인가 자유론 자유시장의 도덕성 자전거를 탄 세 남자 자크 라캉 작은 것이 아름답다 잡 노마드 사회 잘 빚
무엇인가 철학이야기 철학적 해석학 첫사랑 체호프 단편선 초상화 연구 촛불의 미학 친구와 연인 카를 야스퍼스 카인의 도시 칼 마르크스와 막스
어진 항아리 젊은 교사에게 보내는 편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정신력의 기적 정신분석비평 정신분석 시론 제3의 사나이 제니의
베버 컨트롤된 카오스 컴퓨터 혁명의 철학 크리스마스 캐럴 큰스님 큰 가르침 키다리 아저씨 타인의 얼굴 타임머신 탄생에서 죽음까지 탈식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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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탈식민주의와 근대문학 탈이데올로기 시대의 정치철학 탈현대의 사회철학 탈형이상학적 사유 테스 토니오 크뢰거 투명인간 파란꽃 파랑새 파
역사 중심의 상실 지구는 우리의 조국 지붕과 하늘 지상의 양식 지식논쟁 지식인의 종언 지옥 지킬박사와 하이드 지하생활자의 수기 직업으로서의
리대왕 파비안 파우스트 파이드로스 판사와 형리 팡세 패러디 이론 패션의 제국 퍼즐과 함께하는 즐거운 논리 페드라 페미니즘 이론 페미니즘, 무
학문 직업으로서의 정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찰스 램 수필선 참 교육자 마리아 몬테소리 채근담 천국의 연인들 천재들의 창조적 습관 철학
엇이 문제인가 페미니즘과 문학 페이터의 산문 페터 카멘친트 프랑켄슈타인 프랑스 중위의 여자 프랑스 철학사 프로이트 심리학 프로이트의 성과 권
과 인문과학 철학의 이해 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이야기 철학적 해석학 첫사랑 체호프 단편선 초상화 연구 촛불의 미학 친구와 연인 카를 야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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