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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실기교육을 통해 기초를 확립하고 다양한 교과과정을 통해 전문무용인으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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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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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권두언 선화의 가치와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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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홍(교장) 격려사 마흔두 번째 “선화”교지 발간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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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훈숙(선학학원 부이사장) 축 사 2017 마흔두 번째 선화 교지 발간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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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지(운영위원장) 간행사 “선화야! 사랑해, 그리고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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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원(학생회장)
2017년 선화의 예천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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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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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교육활동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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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43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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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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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로고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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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예방공모전 –수상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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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수상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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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선화인 이야기
선화의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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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관람 후기
70
연주회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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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선생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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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선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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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정기연주회
34
합창・관악 정기연주회
36
선화미전
38
졸업미전
40
무용제
48
융합수업발표회
52
임원수련회
54
체육대회
56
1학년 수련회
58
2학년 제주도 수학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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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졸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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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 축제 –‘무지갯빛 어우러진 화합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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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셜 인터뷰: 피아니스트 원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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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부 (일러스트레이터 이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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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용부 (한국무용 전공 신현진)
80
- 음악부 (성악 전공 진수빈)
81
선생님들 캐리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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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우리들의 꿈은 선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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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롤링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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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후기
2017년 4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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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의 가치와 비전 교장
전기홍
내가 자라던 시기에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려면 영화 전에 대한뉴스를 보아야 했다. 대한뉴스는 국내외적으로 국가의 가장 중요한 소식을 전달했는데 여기에서 리틀엔젤스가 세계를 다니며 공연하는 영상을 늘 접할 수 있었다. 선화의 모체인 리틀엔젤스는 1962년 전쟁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던 시기에 대한민국이 오천년의 문화민족임을 알리겠다는 사명으로 탄생하였다. 문화는 경제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당시 우리나라의 경제는 문화를 거론할 형편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리틀엔젤스는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외교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로부터 당시 개원을 계획하고 있던 어린이대공원 부지의 일부를 하사 받아 선화예술학교를 개교하게 되었다. 선화는 개교 초기부터 발레 전공을 신설하고 한국 최초로 외국인 발레 코치를 초빙하여 선진 발레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유니버설 발레단을 만들어 불모지였던 한국의 발레를 세계적인 수준에 올려놓았다. 따라서 오늘날 발레가 국내에서 사랑받게 된 배경을 이야기할 때 유니버설 발레단의 공헌을 빼놓을 수 없다. 선화는 개교 초기부터 <이 문은 세계로 통한다>라는 세계화 비전을 세우고 꿈을 주는 교육을 실시하며 1만 3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그 결과 수많은 졸업생들이 국내외에서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고, 국내외 100여 명의 예술계 대학교수를 배출하였다. 이제 전 세계에서 어디서든지 선화인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매년 수차례씩 들려오는 동문들의 저명한 국제 콩쿠르 우승 소식도 이제는 당연한 듯 느껴진다. 학교 교육의 평가는 성적만으로 논할 수 없으나, 현실에서는 성적으로 학교의 모든 것을 평가하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선화는 모든 학교의 부러움의 대상이다. 입시 성적만을 보면 선화예술중학교 졸업생의 약 90%가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선화예술고등학교의 경우 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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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10위권 이내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화여자대학교나 홍익대학교에는 대한민국에서 몇 년째 가장 많은 학생을 입학시키고 있다. 선화는 이렇게 자랑할 것이 많은 학교다. 그런데 정작 우리만 우리의 가치를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이렇게 자랑할만한 학교라는 것을... 모두는 아니지만 우리는 한때 지금보다 더 입시 결과가 좋았던 시절만 떠 올리거나, 우리보다 입시 결과가 좋은 다른 학교와 비교하며 우리의 현실을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물론 현실에 대해 만족하기만 한다면 그것도 문제이다. 그러나 현실을 긍정하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건전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연구에 의하면 명문학교가 되는 첫 번째 조건은 구성원들의 면학 분위기라고 한다. 면학 분위기란 구성원 스스로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의 구성원인 나 또한 잘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노력해 가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우리도 선화인의 자부심을 가지고 나 또한 잘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믿음으로 노력해야 더 발전된 선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요즈음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핀란드에서 교육을 배우자고 한다. 또 핀란드 교육을 배우기 위해 매년 1000명이 넘는 교사들이 연수를 간다. 정작 핀란드의 교육을 들여다보면 그들도 우리와 같이 많은 교육 문제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핀란드 교육이 갖는 가장 큰 장점은 세상의 큰 변화에 동요하지 않는 <핀란드식 교육>을 찾기에 노력한다는 점이다. 세상이 온통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법석을 떨어도 그들은 오히려 교육의 기본인 <협동심과 의사소통능력>에 더 집중하고 있다. 어떤 시대에도 협동심과 의사소통능력만 있다면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선화도 선화만의 확고한 <藝天美地> 교육관을 가지고 교육방식을 유지해 가야 한다. 입시가 모든 것을 좌우하는 우리의 교육 현실 속에서도 우리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진정한 예술가를 양성한다>는 교육목표를 확고히 하고 교육을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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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두 번째 “선화”교지 발간을 축하하며… 선학학원 부이사장
문훈숙
선화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정유년 닭띠의 해가 지나고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개띠생은 솔직하고 밝고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주위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인정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용맹하고 충성심이 강하며 의로운 성격으로 활동성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선화인 여러분도 황금 개띠의 해에 모두 개인적인 발전을 이루기 바라고, 학교의 학운도 상승하기를 바랍니다. 최근 4년간 저는 부이사장으로서 선화의 르네상스를 꿈꾸며 여러 가지 일들을 추진하여 왔습니다. 전기홍 교장선생님을 초빙하여 새로운 일들을 추진하는 동력을 얻었으며, 계획한 일들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 새로운 40년을 시작하는 의미로 학교의 로고를 재정비한 것, ‘선화예술학교’의 명칭을 ‘선화예술중학교’로 교명 변경 승인을 받은 것, 그리고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에 외국인 전형을 포함하는 것으로 승인을 받은 것 등입니다. 이러한 외적인 사업의 성과와 더불어 내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 본인의 또 하나의 꿈입니다. 시설만으로 명문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애천, 애인, 애국’의 건학 이념과 더불어 ‘예천미지’라는 교육목표를 정하여 예술 인재를 키우는 선화의 가치를 정립하였고, 학교 교육에 그 가치가 실현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우리의 가치와 부합하는 점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낭만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습니다. 드라마 작가는 고은 시인의 편지글 중의 ‘가치가 죽고 아름다움이 천박해지지 않기를’이라는 말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현실에 타협하거나 안주하는 우리 사회에 ‘환자에게 필요한 의사’가 되려하는 낭만닥터 김사부가 보여주는 메시지는 우리에게 많은 여운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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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정답을 찾을 수는 없지만 매 순간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라는 질문을 포기하지 않는 낭만적인 사람들이 많아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왜 가르쳐야 하는가’를 생각하는 낭만적인 교사들에 의해 ‘왜 배워야 하는가’를 생각하는 낭만적인 학생들이 육성되는 낭만적인 학교 문화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그러한 낭만적인 학교야말로 미래에 필요한 학교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한 학교 문화의 창출이야 말로 NO 1.이 아닌 Only 1.의 선화 브랜드파워가 만들어지는 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립자께서 ‘예술은 인류 봉사의 길’이라고 하셨듯이 지난 40년 동안 선화인은 우리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세계에 널리 알리는 일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세계시민으로서 사회에 기여하는 선화인의 가치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예술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데 이바지하는 고귀한 사람들이 되어 평화로운 세계가 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1인의 꿈은 꿈이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이 된다고 합니다. 선화인 여러분, 우리 모두 선화의 낭만적인 가치를 꿈꾸며 함께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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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마흔두 번째 선화 교지 발간을 축하합니다. 운영위원장
도현지
따뜻한 봄날의 기운과 함께 시작했던 2017년을 어느덧 마무리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 한 해 학생들을 성심성의껏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아울러 한 해 동안 열심히 학교생활을 해준 선화의 학생 여러분에게도 큰 박수를 드립니다. 2017년은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해라고 생각합니다. 선화예술학교에서 선화예술중학교로 명칭이 바뀌고, 더불어 학생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증축 공사도 시작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해가 아니었나 합니다. 남들보다 조금 일찍 자신의 길을 선택해서 걸어가고 있는 선화인 여러분! 그 길을 걸어가다 보면 항상 걷기 쉬운 평탄한 길만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때로는 걷기조차 힘든 가시밭길도 만날 것이고 또 때로는 쉬운 내리막길도 만날 것이며, 또 때로는 땀을 뻘뻘 흘리며 가야 하는 오르막길도 만날 것입니다. 가다가 힘이 들면 숨 한 번 고르고 달려가도 괜찮습니다. 우리가 만나는 그 수많은 길의 끝은 결국 언제나 다른 길로 이어지게 되어 있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성실히 걸어간다면 여러분의 인생 어느 시점에 여러분이 원하는 곳에 도달해있을 거라 믿습니다. 여러분의 곁에는 항상 묵묵히 뒷바라지하며 지켜 주시는 부모님과 늘 배움의 길을 활짝 열고 기다리고 계시는 선생님들, 그리고 같은 길을 어깨 동무하며 걸어갈 수 있도록 힘이 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길을 두려워 말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함께 자신의 역량을 믿고 한 발 한 발 내디뎌 꼭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학교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교장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부디 선화인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축원합니다. 마흔두 번째의 교지 출간을 축하하면서 다가오는 2018년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힘차게 도약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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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야! 사랑해, 그리고 고마웠어.” 학생회장
윤재원
“짹깍! 짹깍!” 이상하다? 시계 속 숫자는 바뀌어 가는데 시간은 멈춘 것 같았습니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고, 머릿속이 복잡하고 속도 불편했습니다. “떳~다!, 2015년 선화예술중학교 합격자 명단!”
제 이름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윤재원”
저의 합격 소식과 함께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친구들이 만들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생각도, 습관도, 환경도 다 달랐지만 같은 꿈을 향해 노력하고 달려왔기에 우리는 그렇게 하나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음악이 있는 곳엔 춤이 있고, 피아노 반주가 있는 곳엔 노래가 있으며, 그림이 있는 곳엔 반짝반짝 빛나는 눈동자가 있는 ‘선화’라는 아름다운 동산에서 우리는 함께 3년을 보냈습니다. 그런 저의 소중한 친구들이 만들어 준 총학생회장이란 자리는 저에게는 기쁨과 함께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잘못하면 어쩌지?, 아이들이 실망하면 어떡해?, 기대만큼 잘 해내지 못하면 비난받을 수도 있을 텐데...’ 1년 동안 생각보다 벅찬 총학생회장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보았지만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 지난 시간을 돌이켜본 저의 마음은 아쉬움 그 자체입니다. 올해 첫 번째로 선보인 개교기념일 행사 진행은 미숙한 탓에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고, 또 친구들과의 공약을 지키기 위해 개최한 축제, ‘선화제’ 또한 짧은 준비 기간과 첫 시도로 인한 시행착오로 실수투성이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이런 시도는 후배들에겐 선례가 될 것이고, 또 제가 한 실수는 다음 해에는 되풀이되지 않을 테니 이 또한 후배들에게 좋은 숙제를 남겨놓고 떠나는 선배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랑하는 우리의 선화는... 새하얀 벚꽃이 솜사탕처럼 활짝 피는 봄날부터 이 글을 쓰는 지금처럼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계절까지 교정에서 웃고 떠들며 행복해했던 친구들의 모습과 함께 더욱더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또 훗날 선화예술중학교 졸업이라는 타이틀은 저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자랑스러움과 흐뭇함으로 평생 남아있게 될 것입니다. 이제 저와 친구들은 선화예술중학교를 졸업해 각자의 길로 떠나게 됩니다. 선화에 남아있을 후배들과 3년 동안 언제나 바른 길로 우리들을 인도해 주시고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남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선화에게 한마디 !
“선화야! 사랑해, 그리고 너무나 행복하고 고마웠어.”
2017년 4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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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 학부모교육활동설명회 개교 43주년 기념식 입학설명회 교복 로고 공모전 흡연예방공모전 –수상자 인터뷰 2017년 수상실적 선화의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현악정기연주회 합창・관악 정기연주회 선화미전 졸업미전 무용제 융합수업발표회
임원수련회 체육대회 1학년 수련회 2학년 제주도 수학여행 3학년 졸업여행 선화 축제 –‘무지갯빛 어우러진 화합의 하루’
Challenge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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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교육활동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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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llenge
개교 43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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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llenge
입학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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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로고 선정 공모전 개교 40주년을 맞이하여 선화예술중학교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SI(School Identity)를 새롭게 변경하였고, 이것의 일환으로 ‘선화(仙和)’의 전통과 미래가 담겨있는 예술학교다운 교복 로고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선화예술중·고등학교 미술부 교사 및 실기 강사, 동문들의 참여 속에 진행된 공모전에서 본교 38기로서 홍익대학교 디자인학부 1학년에 재학 중인 조수연 학생의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작품
선화예술중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선화예술중학교 과거 로고
선화예술중학교 현재 로고
선화예술중학교 선정 로고
선화예술고등학교 과거 로고
선화예술고등학교 현재 로고
선화예술고등학교 선정 로고
2017년 4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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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llenge
흡연예방공모전 수상자들과의 인터뷰 [개인상 부문] ●1-6 이현정 (미술)
포스터부분 최우수상
1. 흡연예방공모전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인성부 게시판을 보며 한번 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2. 수상을 하게 된 소감은? 수상하게 될 줄 몰랐는데 열심히 참여한 만큼 그 결과를 얻은 것 같아서 기쁩니다. 3. 아이디어는 어떻게 짰는지? (작품에 대한 설명) 집에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해 보다가 담배를 피우면 안 좋은 결과가 따른다는 의미에서 국화와 장례식장을 표현해보면 좋을 것 같아 시도해보았습니다. 4. 작품 작업 도중 어렵거나 힘들었던 점은 없었는지? 국화를 거의 처음 써보는 포스터칼라를 사용하려다 보니 칸에 맞춰서 칠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2-1 장이선 (미술)
포스터부분 우수상
1. 흡연예방공모전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아빠가 평소에 담배를 태우시는데 금연하셨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2. 수상을 하게 된 소감은? 상을 받을 줄 몰랐는데 받게 되어서 기쁩니다. 3. 아이디어는 어떻게 짰는지? (작품에 대한 설명) 흡연을 하면 건강이 안 좋아지는 것을 주된 컨셉으로 잡고 인터넷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4. 작품 작업 도중 어렵거나 힘들었던 점은 없었는지? 처음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던 것 같습니다.
●2-7 임지현 (미술)
포스터부분 우수상
1. 흡연예방공모전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요즘 청소년들의 흡연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현상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포스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2. 수상을 하게 된 소감은? 예상치 못한 상을 받게 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3. 아이디어는 어떻게 짰는지? (작품에 대한 설명) 흡연이라는 단어로 인터넷에서 아이디어를 얻었고 담배 연기가 나에게 겨누는 총이 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담배 연기를 총처럼 표현해 보았습니다. 4. 작품 작업 도중 어렵거나 힘들었던 점은 없었는지? 아이디어를 생각한 후 관련된 이미지를 찾는 과정이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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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신재원 (작곡)
UCC부분 우수상
1. 흡연예방공모전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교실 뒤쪽 게시판에 흡연예방공모전 안내문이 있어서 참여해 보았습니다. 2. 수상을 하게 된 소감은? ‘한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참가한 것인데 뜻밖에 상을 주셔서 기쁘고, 모든 사람들이 흡연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3. 아이디어는 어떻게 짰는지? (작품에 대한 설명) 유튜브에서 여러 사람들의 UCC를 본 후 작품에 대한 영감을 받았습니다. 4. 작품 작업 도중 어렵거나 힘들었던 점은 없었는지? UCC를 많이 만들어 보지 못해서 프로그램을 다루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단체상 부문] ● 3-5 유하은 (피아노), 이시우 (피아노), 정태양 (피아노), 3-6 장주연 (피아노)
UCC부분 우수상
1. 흡연예방공모전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정태양)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이 정말 중요하기도 하고, 공모전을 준비하다보면 중학교 마지막 해에 친구들과 재미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 수상을 하게 된 소감은? (유하은)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3. 아이디어는 어떻게 짰는지? (작품에 대한 설명) (이시우) 동영상을 어떤 식으로 찍을지 (인형극, 연기 등) 고민하다가 인형극을 하게 되었습니다. 4. 작품 작업 도중 어렵거나 힘들었던 점은 없었는지? (장주연) 장소가 마땅치 않아 촬영에 들어가기 전까지가 힘들었습니다.
● 3-3 권영서 (미술), 김유빈 (미술), 유수연 (미술), 윤새결 (미술)
CM송부분 우수상
1. 흡연예방공모전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윤새결)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흡연을 하는데, 이런 현상이 줄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CM송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2. 수상을 하게 된 소감은? (김유빈) 좋은 의도로 시작했는데 생각 외로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영광입니다. 3. 아이디어는 어떻게 짰는지? (작품에 대한 설명) (유수연) Apink의 노래 NoNoNo에서 영감을 받아 ‘담배를 피우지 말자’ 라는 주제를 ‘담배 피지마 NoNoNo’ 라는 노랫말을 통해 표현하였습니다. 4. 작품 작업 도중 어렵거나 힘들었던 점은 없었는지? (권영서) 저희 모두가 미술부이다 보니 노래를 잘 못 불러 녹음을 계속해서 다시 하게 되는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권영서, 김유빈 (3-3) 2017년 4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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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llenge
1 학년 김수민
2017 World Ballet Competition Finals
Silver Medal & Cash Prize of $400
이승민
The 14th SEOUL INTERNATIONAL DANCE COMPETITION 2017
1st PRIZE
윤준형
World Grand Prix Dance Competition
Special Prize
김예진
World Grand Prix Dance Competition
Special Prize
2 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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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희
World Grand Prix Dance Competition
Gold Prize
김현서
제 12회 전국 무용 콩클
금상
이윤주
제 46회 세종무용콩쿨
대상
김조흔
제 37회 전국 남, 녀 초·중·고등학교 학생무용 경연대회
금상
김조흔
1st Kyushu International Dance Competition
2nd Prize
강정아
제 12회 전국 무용 콩클
최우수상
강정아
제 5회 숙명여자대학교 전국학생 무용경연대회
은상
김예진
제 8회 KABA 발레 콩쿠르
금상 bronze Medal & Cash Prize of $300
이윤주
2017 World Ballet Competition Finals
채예림
제 12회 전국 무용 콩클
은상
채예림
제 32회 성남전국무용 경연대회
대상
홍서연
제 21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무용경연대회
특상
김은서
제 6회 K-PROBA 콩쿨
최우수상
안수연
제 37회 서울발레콩쿨
최우수상
윤준형
제 37회 서울발레콩쿨
은상
이해진
제 25회 전국 남, 녀 초·중·고등학생 무용경연대회
금상
조혜승
1st Kyushu International Dance Competition
5th Prize
이해진
1st Kyushu International Dance Competition
4th Prize
조혜승
제 5회 숙명여자대학교 전국학생 무용경연대회
대상
원희서
1st Kyushu International Dance Competition
1st PRIZE
조혜승
숙명여대
전체 대상
김현서
제 3회 대한민국무용콩쿠르
금상
안유진
제 48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무용 콩쿠르
은상
심지은
제 33회 한양대학교 주최 전국 중·고등학생 무용경연대회
특상
원희서
제 6회 성신여자대학교 총장배 전국무용경연대회
금상
안유진
The 14th SEOUL INTERNATIONAL DANCE COMPETITION 2017
1st PRIZE
원희서
1st Kyushu International Dance Competition
전체 대상
3 학년 이민영 이민영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주하진 윤은민 김하늘 박정빈 박정빈 임서린 임서린 김서윤 신윤서 김서윤 박한나 주예진 이소영 신윤서 이세민 박한나 정희립 이소영 박한나 박한나 정희립 주하진 김현정 박수인 이세민 박수인 이승민 윤은민 김하늘 김하늘 정희립 주예진 이승민 신윤서
제 12회 전국 무용 콩클 제 37회 전국 남녀 초·중·고등학교 학생 무용 경연대회 제 8회 한국춤 경연대회 제 11회 우리춤 국제 무용 경연대회 제 11회 우리춤 국제 무용 경연대회 제 48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무용 콩쿠르 제 12회 전국 무용 콩클 제 12회 전국 무용 콩클 제 37회 서울발레콩쿨 제 12회 전국 무용 콩클 제 25회 전국 남,녀 초·중·고등학생 무용경연대회 제 12회 전국 무용 콩클 제 5회 숙명여자대학교 전국학생 무용경연대회 제 6회 K-PROBA 콩쿨 제 6회 K-PROBA 콩쿨 제 16회 전국 초·중·고·대학 및 일반 무용 경연대회 제 16회 전국 초·중·고·대학 및 일반 무용 경연대회 제 37회 서울발레콩쿨 제 12회 전국 무용 콩클 제 12회 전국 무용 콩클 제 12회 전국 무용 콩클 2017 YAGP(Youth America Grand Prix)국제 콩쿠르 10th Korea 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 제 46회 세종무용콜쿨 제 47회 동아무용콩쿠르 제 48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무용 콩쿠르 제 48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무용 콩쿠르 제 21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무용경연대회 한예종 춤과 사람들 제 3회 대한민국무용콩쿠르 성균관대 한양대 성신여대 Star of Canaan Dance 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 2017 Star of Canaan Dance 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 2017 Star of Canaan Dance 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 2017 Star of Canaan Dance 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 2017 Star of Canaan Dance 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 2017 Star of Canaan Dance 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 2017
은상 금상 금상 금상 대상 동상 금상 은상 은상 은상 금상 동상 금상 은상 동상 금상 금상 동상 금상 최우수상 동상 1위 Bronze Medal 대상 은상 은상 동상 특상 은상 은상 은상 금상 금상 금상 10th Place Best Chareagraphy Award Gold 10th Place Silver Bronze
2017년 42호 ●
27
Challenge
1 학년 정서윤
제 37회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은상
오승지
제 37회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동상
송혜원
제 37회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입선
이승원
제 22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우수상
박지현
제 22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우수상
오승지
제 22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입선
김민서
2017 International Middle & High School Student Art Competition conducted
入選
이현정
2017 International Middle & High School Student Art Competition conducted
入選
양보아
2017 International Middle & High School Student Art Competition conducted
特選
김승희
제 16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 공모전
가작
정지은
2017년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전
우수
김현서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카툰 공모전
입선
이정은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카툰 공모전
입선
김예원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카툰 공모전
입선
김민서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카툰 공모전
입선
김채영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카툰 공모전
입선
이현정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카툰 공모전
우수상
홍서빈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카툰 공모전
입선
권제영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카툰 공모전
우수상 입선
정윤재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카툰 공모전
송혜원
제 4회 대한민국 미르인 학생미술공모전
대상
최윤서
제 20회 초·중학생 국제 평화포스터 콘테스트
대상
오서진
제 20회 초·중학생 국제 평화포스터 콘테스트
입선
문다예
제 31회 성남 전국 학생 미술공모전
우수상
이유리
제 20회 초·중학생 국제 평화포스터 콘테스트
가작
정지은
제 20회 초·중학생 국제 평화포스터 콘테스트
우수상
2 학년
28
●
한수연
2016-2017 라이온스 평화포스터 경연대회
최우수상
강미소
제 22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입선
박상준
제 22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특선
황이현
제 37회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장려
조효연
2017 International Middle & High School Student Art Competition conducted
銀賞
강미소
제 14회 전국 중학생 미술실기대회
풍경표현 입선
조효연
제 14회 전국 중학생 미술실기대회
정물소묘 동상
김래현
제 37회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입선
이수빈
제 22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입선
이영현
제 37회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동상
장이선
제 22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우수상
이예림
2016-2017 라이온스 평화포스터 경연대회
입선
김나현
2016-2017 라이온스 평화포스터 경연대회
우수상
지수현
2017년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전
세무서장상
권나연
2017년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전
세무서장상
한서연
2017년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전
최우수상
이예진
2017년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전
우수상
이래아
2017년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전
장려상
박주원
2017년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전
장려상
박주원
2017년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전
세무서장상
이예신
2017년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전
세무서장상
유예진
2017년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전
세무서장상
백채호
2017년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전
세무서장상
정다운
2017년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전
세무서장상
백채호
대한민국미래환경 예술 공모대전
장려상
윤재아
제 24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
입선
배예림
제 25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
입선
진채연
제 26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
입선
김민지
제 27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
입선
박예린
제 28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
입선
김나현
제 29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
입선
민수빈
제 30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
입선
차시은
제 31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
특선
김세은
제 32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
입선
오예영
제 33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
입선
김나현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대상
문서정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입선
문서정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우수상
이유민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입선
지수현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우수상
홍세화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입선
권혜준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입선
이화인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입선
이나영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입선
조유경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입선
진채연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입선
한서연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우수상
한수연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우수상
강미소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입선
신시아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입선
신예림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입선
이영채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입선
이영현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입선
김재인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입선
박나윤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입선
정연우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입선
장서윤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입선
최예지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입선
오서하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입선
민수빈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입선
유예진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입선
유효정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입선
허정인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우수상
권혜린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입선
이수경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입선
장서윤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입선
정다운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입선
황이현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우수상
김민주
제 24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
동상
이소연
2017년 제 12회 예스코 가스안전 포스터 카툰 공모전
우수상
이소연
제 37회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입선
이소연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그림 제21회 신한그림엽서공모전
특선
강미소
대한민국미래환경 예술 공모대전
장려상
옥서연
제 37회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장려
이명륜
제 37회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입선
이여진
제 22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은상
최선경
제 14회 전국 중학생 미술실기대회
정물소묘 입선
유선우
제 14회 전국 중학생 미술실기대회
정물표현 입선
3 학년
2017년 42호 ●
29
Challenge
1 학년 김도연 제10회 Seoul Arts 콩쿠르 1등 최정아 제31회 한음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중등1부 2등 이다현 제31회 한음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중등1부 장려 김건 제 8회 사계음악콩쿠르 1등 (1st prize) 김건 제 16회 한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콩쿠르 1등 (1st prize) 박이현 제 8회 '연 예술 전국 음악 콩쿠르' 은상 임호연 KOREA Classic 전국학생음악콩쿠르 준차상 김미르 2017 상반기 한예음악콩쿠르 3등 김건 2017 상반기 한예음악콩쿠르 3등 신원호 2017 상반기 한예음악콩쿠르 장려상 박진영 2017 상반기 한예음악콩쿠르 장려상 안혜렴 2017 상반기 한예음악콩쿠르 장려상 강린 제 29회 서울 음악 콩쿠르 3등 윤서연 제 29회 서울 음악 콩쿠르 1등 조예진 제 29회 서울 음악 콩쿠르 2등 최정인 제 9회 한국 영아티스트 음악 콩쿠르 3위 안지호 제 19회 전국관악실기 경연대회 2등 이윤소 제 6회 부원 전국 음악콩쿠르 동상 정예지 제 6회 부원 전국 음악콩쿠르 동상 전한나 제 19회 전국관악실기 경연대회 1등 박진영 제 28회 전국음악콩쿠르 2위 2등 조윤서 전국 초·중학생 음악 콩쿠르 2등 장예진 전국 초·중학생 음악 콩쿠르 김보민 제 30회 학생음협콩쿠르 1등 최정아 제 19회 유니버셜음악콩쿠르 2등 임호연 제 24회 부천전국학생음악콩쿠르 1등 박재겸 제 24회 부천전국학생음악콩쿠르 2등 박혜원 제 17회 전국학생음악장학콩쿠르 중등부 3위 박금찬란 제 17회 전국학생음악장학콩쿠르 중등부 2위 강린 전국음악콩쿨 최우수상 김보민 제 21회 전국관악실기 경연대회 장려상 The 3nd young muse international piano 2nd Place, Middle 최정아 Competition School Division 금상 조윤서 제 10회 전국 초·중학생 음악 콩쿠르 The 3nd young muse international piano 3nd Place, Middle 이다현 Competition School Division 안지호 제 36회 음연콩쿨 2등상 허하람 제 26회 전국 초중 영어수학 학력평가 금상 서정민 제 55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2등 이현채 제 4회 숭실 음악 콩쿠르 2등 김미르 제 9회 코리아헤럴드 음악콩쿠르 중등부 2위 이승규 제 5회 예음클래식 뮤직어워드 음악콩쿠르 1위 허정인 제 5회 예음클래식 뮤직어워드 음악콩쿠르 2위 허정인 2017유망신예음악회 우수한 연주력 허정인 제 18회 유니버셜음악콩쿠르 1등 김남윤 제 15회 전국음악 콩쿠르 대회 중등부 장려 김건 2017 하반기 한예음악콩쿠르 장려상 천휘수 2017 하반기 한예음악콩쿠르 3등 박혜원 2017 하반기 한예음악콩쿠르 장려상 송자은 2017 Young Artist Music Concours 중등부 1등 송자은 유니버설하모니 음악콩쿠르 2등 3등 김연수 제 21회 국민일보·한세대학교 음악콩쿠르 1등 전한나 제 21회 국민일보·한세대학교 음악콩쿠르 최지수 제 9회 한국 영아티스트 음악 콩쿠르 2위 최지수 제 15회 사단법인 서울오케스트라 콩쿠르 중등부 장려 최지수 제 1회 전국 학생 음악 콩쿠르 3위 최지수 제2회 백석 음악 콩쿠르 장려상 ㅌ
2 학년 조윤서
KCM한국클래식음악콩쿠르
3등 (90점)
지서영
2017 신예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중등2부 3등
배수민
KCM한국클래식음악콩쿠르
3등 (90.5점)
백혜성
제10회 Seoul Arts 콩쿠르
3등
조윤서
30
●
제17회아르스모니아챔버전국음악콩쿠르
2등
송지현 제31회 한음음악콩쿠르 성악 부문 최마리나 제31회 한음음악콩쿠르 현악/바이올린 부문 독일 모차르트국제콩쿨 진출을 위한 배수민 모차르트 한국콩쿨 안양 지부대회 한상민 2017년 제 22회 음악춘추콩쿠르 최수민 2017년 제 22회 음악춘추콩쿠르 독일 모차르트국제콩쿨 진출을 위한 배수민 모차르트한국콩쿨 본부 1차대회 유인서 제 23회 수리음악콩쿠르 독일 모차르트국제콩쿨 진출을 위한 배수민 모차르트한국콩쿨 본부 2차대회 이정민 2017 상반기 한예음악콩쿠르 김민지 2017 상반기 한예음악콩쿠르 임태연 2017 상반기 한예음악콩쿠르 박태란 제 29회 서울 음악 콩쿠르 이정민 제 29회 서울 음악 콩쿠르 이초이 제 29회 서울 음악 콩쿠르 강준경 2017 제 18회 KCO 전국음악콩쿨 조혜전 2017 제 18회 KCO 전국음악콩쿨 the 9th Internationally Conducted Music 홍지희 Concour organised 송서연 제 9회 한국 영아티스트 음악 콩쿠르 서주현 제 40차 금호영재콘서트 오디션 김규민 제 30회 학생음협콩쿠르 이한솔 제 30회 학생음협콩쿠르 이준서 제 30회 학생음협콩쿠르 박태란 전국 초·중학생 음악 콩쿠르 심연수 제 8회 '연 예술 전국 음악 콩쿠르 이준서 제 19회 전국관악실기 경연대회 윤소영 제 26회 성정전국음악콩쿠르 이정민 제 3회 전국 성악 콩쿨 본선 이준행 제 3회 전국 성악 콩쿨 본선 이정민 제 19회 삼육대학교 전국 음악콩쿠르 이예은 제 16회 세종오케스트라 전국음악콩쿠르 추윤규 제 17회 전국학생음악장학콩쿠르 제 16회 중앙대학교 전국학생 피아노 이경은 경연대회 최수민 제 55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홍지희 제 55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조서윤 2017 신예음악콩쿠르 관악부문 배수민 제 9회 국제아티스트 콩쿠르 공지혜 제 5회 예음클래식 뮤직어워드 음악콩쿠르 김나연 제 21회 한국피아노학회 콩쿠르 임태연
2017 The Soongsil Music Competition
권나현 2017 The Soongsil Music Competition 방예진 제 29회 전국 초·중·고 학생음악경연대회 한은별 2017 하반기 한예음악콩쿠르 김민지 2017 하반기 한예음악콩쿠르 황은세 2017 하반기 한예음악콩쿠르 추윤규 2017 하반기 한예음악콩쿠르 허진서 리틀모차르트 한국콩쿨 이정민 제 14회 포네클래식 전국콩쿨 2017 (제 13회) 파주 전국학생거북선창의 노현아 탐구대회 김승화 제 21회 국민일보·한세대학교 음악콩쿠르
중등2부 1등 3등 2등 3등 3등 1등상 1위 1등상 장려상 장려상 3등 3등 1등 3등 중등부 3위 중등부 3위 3rd Prize 2위 합격 2등 2등 2등 장려 동상 1등 금상 1위 3위 2위 2등 중등부 1위 중등부 금상 2등 1등 중등2부 1등상 3등 3위 금상 중등부 1등 중등부 3등 1등 장려상 장려상 3등 3등 대회전체준대상 중등부 3등상 장려 3등
최수민
제 21회 국민일보·한세대학교 음악콩쿠르
이서영
제 21회 국민일보·한세대학교 음악콩쿠르
2등
이주미 지서영 한은별 한은별 한은별 한은별 최수민 최수민
제 21회 국민일보·한세대학교 음악콩쿠르 제 1회 전국음악콩쿠르 제 21회 전국 관악실기 경연대회 제 1회 S Chamber Orchestra 끄레아띠보 아르떼 국제 콩쿨대회 제 24회 서울플룻콩콜 제 15회 전국음악 콩쿠르 제 14회 전국 관악콩쿠르 The 5th VIRTUOSO INTERNATIONAL Competition 리틀모차르트 한국콩쿨 The 2017 Asia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in Korea
3등 1등 3등 중등부 2등 대상 1등 중등부 2등 2등
심연수 심연수 박지민
2등
3rd Prize 특상 Silver Prize
박지민 강서연
제 2회 백석 음악 콩쿠르 3등상 환경 교육도시 성남, 2017 환경교육 한마당 을지대학교 총장상 청소년 환경 활동 실천 발표대회
3 학년 박은선 홍지예 김민성 이주원 김예령 임재상 김채현 김가원 이동근 정담진 조유민 최인영 강하희 정수민 박민정 윤나영 김재민 김재민 심민서 임서준 임서준 김나연 정세현 홍연서 강주윤 홍정민 김나연 홍정민 임서준 이연서 김은빈 김민성 김혜림 김지태 김지태 장주연 김예림 유선우
KCM한국클래식음악콩쿠르 제10회 Seoul Arts 콩쿠르 제31회 한음음악콩쿠르 성악 부문 제 43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제 5회 한이국제문화교류회 전국음악 콩쿠르 제 54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제 54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제 54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제 54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제 54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제 54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제 1회 한국피아노교육협회 콩쿨 2017 제 18회 KCO 전국음악콩쿨 2017 제 18회 KCO 전국음악콩쿨 2017년 한국현악교육협회 콩쿠르 제 15회 사단법인 서울오케스트라 콩쿠르 제 54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제 23회 수리음악콩쿠르 제 1회 한국피아노교육협회 콩쿨 음악경연대회 제 54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2017 상반기 한예음악콩쿠르 2017 상반기 한예음악콩쿠르 2017 상반기 한예음악콩쿠르 2017 상반기 한예음악콩쿠르 2017 상반기 한예음악콩쿠르 2017 상반기 한예음악콩쿠르 제 29회 서울 음악 콩쿠르 제 9회 한국 영아티스트 음악 콩쿠르 the 9th Internationally Conducted Music Concour organised 제 9회 한국 영아티스트 음악 콩쿠르 제 54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제 54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제 1회 Buffet Crampon Korea 콩쿠르 제 19회 전국관악실기 경연대회 제 17회 전국호수예술제 제 19회 전국관악실기 경연대회 제 54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유선우
2017년 제 22회 음악춘추콩쿠르
3등 (89점) 장려 중등3부 1등 중등부 대상 1등 2등 1등 (특별상) 1등 2등 장려상 2등 1등상 중등부 2위 중등부 3학년 2위 중등부 3등 중등부 2등 2둥 3위 3등상 전체대상 1등 2등 3등 3등 2등 3등 3등 1등 1위 2nd Prize 2위 1등 2등 중등부 3등 1등 부문대상 1등 3등 비올라 중학교주 3등 오보에 중학교부 3등 3위 피아노 중등부 1등 첼로 중등부 2등
김예림
2017년 제 22회 음악춘추콩쿠르
정수민 김은빈 조유민
제 28회 전국음악 콩쿠르 제 28회 세계일보 음악콩쿠르 제 28회 세계일보 음악콩쿠르
윤단희
Korea Teenager Music Concours Association for their outstanding performance in this competition
2위
강하희 하지민 전하진 정세현 권소연 김담원 김담원 이여민 안재은 김재민 이동근 임재호
제 28회 전국음악 콩쿠르 제 28회 전국음악 콩쿠르 제 28회 전국음악 콩쿠르 제 28회 전국음악 콩쿠르 제 28회 전국음악 콩쿠르 제 1회 월간 뮤직리뷰 전국음악콩쿠르 제 32회 한음음악콩쿠르 제 12회 전국 ISAM 음악 콩쿠르 제 9회 한국 영아티스트 음악 콩쿠르 제 49회 난파전국음악콩쿨 제 30회 학생음협콩쿠르 제 19회 전국관악실기 경연대회
2위 2위 장려 3위 3위 3등 중등3부 3등 바이올린부 1등 3위 3등 2등 2등
윤나영 최용남 이수민 강하희 임재호 김지태 김지태 김지태 정세현 김예령 김나연 홍정민 안준민 유선우 김담원 안준민 최용남 문채은 문채은 신지우 권예지 최인영 김나연 이소윤 유수정 장주연 문채은 이수민 전하진 전하진 이윤재 최다윤 정은서 안재은 조유민 박은선 정세현 우태석 장주연 이유나 홍지예 김채령 심민서 이시우 임시원 이가은 임서준 장주연 조유민 안석진
제 30회 학생음협콩쿠르 전국 초·중학생 음악 콩쿠르 전국 초·중학생 음악 콩쿠르 2017년 연세 윈드콩쿠르 제 21회 전국관악실기 경연대회 제 21회 전국관악실기 경연대회 제 49회 난파전국음악콩쿨 제 28회 전국음악 콩쿠르 제 21회 전국관악실기 경연대회 제 15회 구리시교향악단 전국음악콩쿠르 제 21회 전국관악실기 경연대회 제 19회 삼육대학교 전국 음악콩쿠르 제 19회 유니버셜음악콩쿠르 제 32회 예진 음악 콩쿠르 제 1회 비바 M 음악콩쿠르 제 1회 비바 M 음악콩쿠르 제 24회 부천전국학생음악콩쿠르 유니버설하모니 음악콩쿠르 전국 마리 클래식 음악 콩쿠르 제 17회 전국학생음악장학콩쿠르 제 17회 전국학생음악장학콩쿠르 제 10회 J&R전국음악콩쿠르 제 10회 J&R전국음악콩쿠르 제 10회 J&R전국음악콩쿠르 제 15회 바우레코라챔버오케스트라 전국음악콩쿠르 제 10회 전국 초·중학생 음악 콩쿠르 음악교육신문사 수원지사 콩쿠르 제 10회 전국 초·중학생 음악 콩쿠르 제 2회 전국 학생 음악 콩쿠르 제 32회 예진 음악 콩쿠르 제 55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제 55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제 55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제 55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제 10회 J&R전국음악콩쿠르 제 55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제 55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제 55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2017 세좀 음악 콩쿨 네오뮤지카 음악콩쿠르 제 9회 국제아티스트 콩쿠르 2017 The Soongsil Music Competition 2017 The Soongsil Music Competition 제 5회 예음클래식 뮤직어워드 음악 콩쿠르 음악경연대회 제 9회 예음 SEA 음악 콩쿠르 리틀모차르트 한국콩쿨 제 5회 한국 문화 예술 음악 전국콩쿠르 제 36회 음연콩쿨 제 21회 전국관악실기 경연대회
2등 1등 1등 2등 3등 장려상 1등 2위 2등 2등 3등 1위 2등 1등 2위 1위 3등 3등 전체 대상 중등부 2위 중등부 2위 1등 2등 3등 1등 은상 최우수 대상 은상 3등 3등 장려 1등 2등 1등 3등 3등 3등 중등3학년 2등 3등 1등 중등부 1등 중등부 1등 장려상 학년 3등 3위 대회전체대상 대상 2등 1등
2017년 4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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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llenge
글 편집부
➋ 2017년 2월27일
선화의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➌ 2017년 3월 5일
사진- 임재우 행정실무사님 선화의 새로운 터전을 만드는 공사가 2017년 2월에 시작해 201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선화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➍ 2017년 3월10일
마음껏 펼치는 공간으로 거듭날 학교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며 공사의 진행 과정을 월별로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➎ 2017년 4월21일
➊ 2017년 2월2일
32
●
➏ 2017년 5월30일
➓ 2017년 10월18일
➐ 2017년 8월18일
2017년 11월 3일
➑ 2017년 9월 4일
2017년 11월27일
➒ 2017년 9월21일
2017년 12월11일
2017년 4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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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 정기연주회 5월 30일, 음악부의 가장 큰 행사인 ‘2017 선화예술중학교 현악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이번 정기 연주회에는 치열한 협연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8명의 학생들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정기연주회는 음악부의 가장 큰 행사인 만큼 걱정도 많았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모두가 노력한 만큼 좋은 무대를 보여준 것 같다. 연습하는 기간 동안 협연자들과 오케스트라 단원 모두가 시간을 쪼개어 연습하며 선생님께 많이 혼나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 학교가 끝난 방과 후에도 힘들지만 다 같이 연습을 해야 했었다. 나중에는 다들 연습이 지겨워서라도 빨리 정기연주회를 끝내고 싶어 했다. 그리고 드디어 우리가 여태껏 준비해왔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결전의 날이 찾아왔다. 막상 정기연주회 당일이 되니까 힘들었던 일들은 다 잊혀 졌고 연습한 대로 잘 하자라는 마음만 가득했다. 정기연주회의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리고 관객들의 박수 속에서 2학년의 무대로 막이 열렸다. 강창우 지휘자 선생님이 무대로 나오시고 연주를 시작하기 전 잠깐의 고요함은 관객들까지 함께 떨리고 긴장되는 순간이다. 무대가 시작되자 모두가 평소에 장난치면서 떠들고 웃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완전히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언제 떨었냐는 듯이 진지하게 연주에 집중하는 친구들의 모습은 그 어떤 모습보다 가장 빛나고 아름다웠다. 협연자들의 연주가 끝나고 3학년 현악 합주단의 무대가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했다. 연주가 모두 끝나니 객석에서 엄청난 박수 소리와 환호성이 들렸다. 나 역시 관객들의 환호에 울컥함과 많은 감동을 느꼈다. 많은 선생님과 친구들, 관객들이 우리들의 무대를 칭찬해 주었고, 걱정했던 무대가 무사히 끝났다는 것에 모두들 매우 뿌듯해했다. 우리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서 음악이 솔로로만 연주하고 혼자만 잘하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또한 단체 활동을 하면서 많은 인원들과 조화롭게 소리를 내는 방법들도 배울 수 있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힘들어도 열심히 연습했던 시간과 선생님께 혼이 나고 우울해 했던 기억들, 연주회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보냈던 모든 순간들이 우리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자신과 같은 길을 걸으며, 같은 곳을 바라보는 친구들과 비슷한 감정을 나누면서 하루를 보낸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새삼 깨닫게 해주는 것 같다. 중학교에서의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준 하나뿐인 친구들, 우리를 잘 이끌어 주시고 좋은 음악을 만들어 주신 지휘자 선생님과 지도 선생님들, 이렇게 좋은 무대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과 무대에 있는 연주자를 위해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단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 김민성(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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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연자 소감 천민재(Piano) - 정기연주회와 독주회를 함께 준비하며 많이 힘들었지만 이번 연주를 통해 많이 성장한것 같습니다. 유니버셜아트센터같은 큰 홀에서 연주하는 것은 큰 행복이였지만 그 넓은 공간을 음악으로 어떻게 채워야할지 많이 고민되고 걱정되었습니다.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쳐서 뿌듯하고 평생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한것 같습니다. 같이 열심히 연습하며 연주해준 현악 친구들에게 고맙고 잘 이끌어주신 강창우 지휘자 선생님과 신경써주신 조은아, 이정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정영도(Soprano) -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가들이 여러 악기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수없이 봐왔습니다. 제가 그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기대에 꿈은 부풀었었지만 그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노래도 몸동작도 의상도 모든 무대매너들에 대해서 공연 날이 다가올수록 기대감은 부담감으로 변해가는 힘든 하루하루였지만 무대에 , 오르기 전 마음을 가다듬고 그 동안 힘겹게 준비했던 모든 과정을 되새기며 연습한 것을 잊지 않기 위해 스스로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최면을 걸며 무대에 올랐습니다. 지휘자를 비롯한 단원들, 관객들과 함께한 그 시간은 꿈만 같이 지나갔고 흔하지 않은 시간이라는 묘한 설렘에 저절로 힘이 났었습니다. 현악 정기연주회가 끝난 지금 다시 한 번 내게 그런 기회가 온다면 더욱 더 고되게 준비하여 무대에서 즐길 수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민성(Soprano) - 이번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면서 힘든 점도 많았고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지만 주변 사람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무사히 무대를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대를 하기 전에는 정말 떨리고 부족한 무대에 실망할까봐 걱정도 많이 했었지만 많은 분들이 보내주시는 박수와 함성소리가 제겐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번 협연 무대를 통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고,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해주신 분들과 잊지 못할 추억 선물해준 소중한 친구들, 제가 부족한 점도 많았을 텐데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하다현(Violin) - 1학년 때 처음 정기연주회를 보면서 꼭 이곳에서 연주해야지 라고 다짐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후배들과 친구들과 함께 이 무대에서 연주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연주에 대한 아쉬움도 많았고 긴장도 많이 했지만 연주가 끝나고 박수 소리에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 선화예술중학교에서의 마지막 연주를 이렇게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3년동안 저희를 이끌어 주신 강창우 지휘자 선생님, 박지현 선생님, 김연진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3학년 현악부 사랑합니다♥
조유민(Cello) - 첫 협연을 우리학교 친구들, 후배들과 함께할 수 있었다는게 정말 감사했고, 옆에서 끊임없이 응원해주던 친구들, 관객석에서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던 가족들 덕분에 좋은 무대를 꾸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연주하기 전에 이렇게 큰 무대에서 내가 잘해낼 수 있을까, 혹여나 실수하지는 않을까, 이런 불안감에 마음을 졸이며 연습했던 수많은 시간들이 헛되지 않게 만족스러운 연주를 한것 같아 정말 보람차고 뿌듯합니다. 함께 연습하고 연주해준 2학년 현악 합주단 후배들, 3학년 현악합주단 친구들, 그리고 우리를 이끌어주신 지휘자 선생님, 현악 코치선생님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준비한 무대라서 우리 모두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빛나는 추억을 선물해준 선화예술학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박은선(Clarinet) - 오디션을 준비했을 때부터 정기연주회 무대가 끝나기까지 어려운 일도 많았습니다. 특히 연주회 당일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였지만 무대 위에 올라서서 관객석에 앉아있는 친구들을 보고 그 걱정과 긴장이 싹 가셨던 것 같습니다. 연주를 하는 내내 내가 이런 곳 이런 자리에서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행복했고, 중학교 생활에서의 값진 경험과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권소연(Clarinet) - 협연을 준비하면서 듀엣의 즐거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연습을 할 때마다 점점 더 합이 맞아지고 연주날이 다가올수록 더 많은 설렘과 떨림이 있었습니다. 비록 듀엣이라 서로와 오케스트라가 합을 맞추는 것도 쉽지는 않았지만, 연주를 준비하는 것이 많이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연주가 끝나고는 끝났다는 뿌듯함과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김가원(Marimba) - 선화예중에 입학하여 제가 제일 처음으로 세운 목표가 현악 정기연주회에 협연자로 서는 것이었습니다.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장악하는 것이 멋있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열심히 연습하여 간절히 원하던 협연 오디션 합격을 이뤄낸 후 너무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의 첫 협연이었기 때문에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는 것이 힘들고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강창우 지휘자 선생님께서 잘 이끌어가주셨고, 현악친구들과 함께 서로 조율하고 맞춰가며 하나의 곡을 완성시켜 간다는 것이 무척 신기하고 즐거웠습니다. 특히 현악 친구들이 연습도 열심히 해주고 잘 맞춰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첫 협연이라 연주가 끝난 후 아쉽기도 하고 후회되는 부분도 분명 있었지만 너무 행복했고 뿌듯했습니다. 이번 경험으로 다음 연주나 협연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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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관악 정기연주회 2017년 6월 1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선화예술중학교 합창·관악 정기연주회가 개최되었다. 관악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여성 합창단과 남성 중창단이 공연을 하고 관악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한 다음, 마지막에는 여성 합창단, 남성 중창단과 관악 오케스트라가 다함께 연주를 하여 멋지고 화려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 공연에서는 전기홍 교장선생님께서 남자 중창단의 ‘카르멘’이라는 공연에 특별 출연을 하셔서 환상적이고 멋진 무대를 보여주셨다.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면서 학교에서 오케스트라 연습 시간이 늘어 많이 힘들었지만 정기연주회를 찾아준 관객들의 함성과 박수 소리에 많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번 정기 연주회에서 존경하는 지휘자 선생님과 관악 코치 선생님, 그리고 객원 선생님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다. 그리고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연습했던 이번 정기연주회는 절대로 잊을 수 없을 것이다.
[합창·관악 정기연주회 말말말~!!] 연주를 너무 잘해 감동적이었다. 특히 앵콜곡으로 해리포터 ost를 연주할 때는 소름이 돋을 정도로 멋졌다. 그리고 항상 밝던 친구들이 진지하게 연주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러웠다. (3-5 박현진, 피아노) 졸업하기 전 마지막 정기연주회이기도 하고 후배들과 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무대여서 아쉬웠다. 하지만 이번에 함께 무대를 서면서 친해진 후배들이 많아서 좋았다. 1, 2부 연주를 하는 동안 실수를 할까봐 조금 떨리기도 했지만 가슴이 벅찼다. 우리 3학년 너무 멋지게 잘해주고 입시도 보느라 수고 많았고, 이제 남은 후배들이 열심히 관악부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 (3-6 강하희, 오보에) 아주 재미있고 멋있는 무대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합주하는 시간들도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나중에 중학교의 추억을 말하라면 합주 시간이 제일 먼저 생각날 것 같다. (3-5 이동근, 트럼본) 학교 정기연주회의 남자 중창 반주자로서 역할을 맡을 수 있게 되어 기뻤다. 어쩌면 기회가 없었을 수도 있었던 성악 반주덕에 성악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었고, 실기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3-6 이시현, 피아노)
정담진(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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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민(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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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선화 미전
2017년 선화예술중학교 미전은 9월 6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되었다. 미전은 1,2학년 미술부 재학생 233명이 여름 방학 내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작품들이 전시되는 중요한 행사이다. 펜으로 주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표현한 할머니와 직접 디자인한 귀여운 청자켓, 자신의 모습을 멋지게 표현한 그림 등 다양하고 개성 있는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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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학생들 모두 미전 전시를 위해 황금 같은 방학에도 쉬지 못했다고 한다. 미술부 학생들에게 미전은 지금까지 해왔던 획일화된 입시 미술과는 달리 창의적이고 새로운 작품들을 준비하면서 평소 해보고 싶었던 것을 표현하는데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이다. 1학년 학생들은 보는 이마다 웃으며 칭찬과 격려를 할 정도로 멋있는 작품을 선보였고, 2학년들은 한 번 해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작년보다 더 수준이 높은 작품을 완성하였다. 미전에 참여한 미술부 학생들뿐 만아니라, 다른 전공 친구들과 학부모님들, 선생님들, 외부 방문객 등 많은 사람들이 미전을 관람하였으며, 모두들 1,2학년들의 작품에 격려와 칭찬들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미술부 학생들 중에는 다소 짧은 전시기간에 대한 아쉬움과 다른 전공의 발표회에 비해 덜 중시되는 느낌을 가지는 학생들도 있었다. 또, 몇몇 미술부 학생들은 구름다리 등의 색다른 공간에 작품들을 전시해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내주었다. 매년 하는 미술전시회이지만, 매년 새롭게 다가오는 것이 우리 학교 미전의 매력인 것 같다. 다른 전공 친구들은 미술부 친구들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미술부 친구들은 다른 친구들과 자신의 작품을 보며 서로의 좋은 점을 파악하고 더욱더 향상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미전을 하면서 나는 다양한 재료들을 쓸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지루한 입시 미술과는 달리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것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다른 그림들을 보면서 어떤 방법으로 그림을 그렸는지 찾아보고 공부할 수 있었다. 미술 전공 학생들이 성실하게 정성들여 완성시킨 작품들을 보면서 예무제나 정기연주회를 감상할 때와 같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선화예술중학교를 다닌다는 것이 자랑스러웠고, 보는 사람과 만든 사람 모두 기분이 좋아지는 선화미전이었다.
김채민(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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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비(3-1)
2017년
졸업 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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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선화예술중학교 졸업 미전은 12월 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일주일간 열렸습니다. 3학년 미술부 116명 학생들의 작품이 솔거1관 솔거 아트 갤러리에 전시되었습니다. 풍경화, 인물화를 비롯해서 설치 미술 등 다양한 작품과, 다양한 재료로 만든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선화의 미술부 학생들은 1학년 때 한 번, 2학년 때 한 번, 그리고 3학년 때 마지막 미전을 하기 때문에 졸업 미전은 더욱 뜻깊은 시간입니다. 그래서인지 입시가 끝난 후 길지 않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미술부 학생들은 자신의 예술적 정신을 발휘하여 멋진 작품을 완성해냈습니다. 선화 학생들뿐만 아니라 많은 선생님들, 부모님, 외부에서 온 손님들이 졸업 미전을 관람하였고 많은 격려와 칭찬을 보내주었습니다.
졸업 미전은 학생들이 그동안의 입시 미술에서 벗어나 자신의 그림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 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의 기발하고 신선한 작품도 보게 되면서 창의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번 졸업 미전을 준비하면서 개인적으로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나만의 작품을 만든 거 같아서 좋았지만. 작품을 갤러리에 전시하는 기간이 길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선화 예술중학교의 졸업 미전은 졸업을 앞둔 3학년 미술부 학생들에게 중학교 생활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서은비(3-1)
2017년 4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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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서(나의 소녀시대)
김은우(The street)
문소연(Leonardo Dicaprio)
박지윤(질주)
오민석(헤윰)
윤새결(In prague)
이다윤(We Young)
정다은(비가 오는 밤)
조경민(지온도 좋지만….)
조민정(tres beau)
최윤서1(욕망)
김민선(그곳에서)
김수민(첫사랑)
김우연(ABBEY ROAD)
김재아(문라이즈킹덤)
김태림(관상어)
박수연(발)
서유현(꽃)
서은비(푸른정원)
양현승(자화상)
위자빈(On the tree)
장도연(항구)
고은수(비밀의 숲)
곽예나(Dramatrugg)
김유경(幻想(환상))
김지성(TWICE)
유수연(Donut store)
이승아(건물어항)
이시원2(이상한 설탕나라)
이채른(사탕새(팽귄, 앵무새))
최윤서2(Red in london)
한혜린(Storytelling)
김하나(life is strwaberry)
신아영(도깨비)
윤가을(꽃다발)
이서현(이서현)
이여진(무제)
이예니(Treat)
이재아(Watching)
전지애(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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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몽상가들)
최승아(night scene)
황유정(망가진 수호자)
김다인(공허)
김세연(西江千戶苗寨)
김유민(근린지역)
신혜승(Carpe diem)
이서진(Daydream)
이시원(Rose Baignoire)
이윤서(대박이)
이은서(memory)
이진경(From nature)
최유림(Ocean)
김경은(개인의 취향)
김주희(Evil)
박소혜(But near missed things)
박혜윤(감정)
배은채(비밀의 화원)
윤지민(교내풍경)
이시현(AM : 2시)
이연수(탈옥)
이지윤1(Afternoon)
임나영(chunel)
차예니(stigma)
강민지(동행)
강호준(첫인상)
남유민(봄날의 정취)
리암메이어(들을 수 있는 것은 금처럼 소중하다)
민서현(입체)
우지수(인형)
유지민(사계절)
윤주원(모정)
이건우(항해)
이현주(Dream)
정인하(오로라)
구다희(정상)
김서진(여인)
김유빈(허상)
박지빈(노을)
백수현(문라이즈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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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우(시차)
이수현(꿈을 향해서)
이지윤2(손님)
정다희(大禮)
지승아(Love paint)
최선경(제니)
김은지(a mental storm)
박재희(none)
석지혜(오늘 취하면)
유진(마틸다)
윤재원(노을)
이명륜(one snow village in Russia)
이희은(PRAGUE)
임현주(Mysterious and Magical)
최세현(I)
허정원(BTS)
김민채(WHO ARE YOU?)
박현신(찬란했던)
심채현(Brave)
이수연(New York City)
이채윤(Tic Toc)
전상우(엄마)
주아영(소소한 추억)
한채원(6월)
후민희(rain!)
김도희(오후)
박시연(셜록)
배윤서(휴식)
서지환(자아상실)
유선우(Demian)
유정진(침팬지의 꿈)
이륜재(새로운 비상)
이하영(The thoughts of my head)
정희수(가족)
조서영(안녕, 둔촌주공아파트)
허서윤(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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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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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제 선화예술중학교 무용제가 2017년 9월 8일, 유니 버설아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무용제는 한 국무용, 발레, 리틀엔젤스의 작품을 섞어서 진행
했는데, 언제 봐도 멋있는 리틀엔젤스의 북춤으로 시작해 진정한 발레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발레부
1학년의 ‘Classical etudes’가 뒤를 이었습니다. 수궁가를 재구성한 2학년의 ‘별별토끼’가 끝 난 후에는 다시 리틀엔젤스의 바람을 가르는 비녀라 는 뜻의 ‘풍잠무’가 공연되었습니다.
발레부 3학년의 낭만 발레의 걸작 ‘Esmaralda’ 와 콩쥐팥쥐를 무용극으로 만든 한 국무용부의 대작 ‘프린세스 콩쥐’를 끝으로 2017 선화예술중
학교 무용제는 관람객에게 큰 박수를 받으며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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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엔젤스 3학년 김윤서 무용제를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무대에서 예쁘게 보여야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면서 무용제를 준비해야 했고 그래서인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발레부 3학년 박한나 무용제를 준비하면서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작년과는 또 다른 새로운 작품을 해 보게 돼서 좋았고, 무용제를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가는 것 같아서 뜻깊었습니다.
공연 후기
한국무용부 3학년 김단아 (콩쥐역) 무용제가 끝나고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벌써 중학교에서의 최고 학년인 3학년이 돼서 마지막 예무제를 마친 게 너무 아쉽고, ‘조금만 더 열심히 연습을 많이 했더라면 더 멋있는 예무제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한국무용부 3학년 김현정 (팥쥐역) 무용제가 끝나고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마지막 무용제인 만큼 잘하고 싶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못한 것 같아서 아쉽고 춤뿐만 아니라 안 하던 연기까지 하려니 너무 어려워서 연기를 조금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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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 선화예술중학교에서의 마지막 무용제가 끝났습니다. 1학년 때는 ‘풍경을 춤추다’라는 주제로 겨울, 봄, 여름, 가을 순서로 계절마다의 풍경을 춤으로 표현했습니다. 1학년 때는 옆에서 작은 역할만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것도 나름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이제 와서 보면 그건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생각이 듭 니다. 서당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을 표현하려고 실제로 천자문을 외우느라 고생도 했
무용제를 마친
개인적 소감
었고, 훈장님을 무서워하는 연기도 해야 했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것은 훈장님 역할 을 해 주신 분에게 연습 때 딱히 부를 호칭이 없어서 할아버지라고 불렀는데, 2학년 무용제 때도 ‘한여름 밤의 꿈’이라는 작품을 할 때에도 수박밭 주인 할아버지 역할을 해주신 분이 계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들끼리는 우리 학년은 할아버지와 뭔가 인연이 있다고 말하곤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2학년 때의 작품이 우리 학년의 성격을 잘 표현해서 재밌기도 했지만 제일 힘들었습니다. 한 번은 ‘쇼잉’이라고 모든 실기 선생님들과 세 학년이 다 모여서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 공연처럼 해보고 문제가 있으면 아예 작품을 다시 준비해야 하 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때 쇼잉이 끝나고 홀 문 밖 복도에서 우리 학년 한 명이 너무 힘들어서 울었는데 그걸 보고 한 명씩 따라 울다가 전체가 울게 되었습니다. 그 눈물 이 안 멈추고 탈의실에 내려가 밥을 먹을 때도 계속 우는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의 사진을 찍고 또 다시 같이 웃으며 연습하러 갔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이런 우여곡절 이 있었지만, 그래도 2학년 때는 예무제 준비한다고 다이어트를 하지는 않았기 때문 에 그 부분은 덜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3학년 때는 제일 선배라서 책임감도 생기고, 입시와 관련해서 고등학교 선생님들께도 잘 보여야 된다는 생각도 있기 때문에 모두들 더 열심히 무용제를 준비했습니다. 그래도 3학년 때는 큰 실수 없이 잘 끝낸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중학교 마지막 무용제를 마치며 나중에 선화예술중학교의 후배들이 우리의 무용제 영상을 보면서 ‘와! 이때 선배들 진짜 춤 잘 추고 멋지다.’ 라고 생각을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김효정(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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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인(2-2)
Create
융합 수업 발표회
융합 수업은 학생들이 각자 다른 전공 분야에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우리 학교 미래부에서 준비한 수업입니다. 현재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미래 지향적이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을 위하여 새로운 성장 시스템인 ‘선화 비전(vision) 1차 3개년 계획[2017.03.01~2020.02.28]’을 추진 중입니다. ‘선화 비전’의 목적을 달성시키기 위하여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수업이 바로 융합 수업입니다.
일주일에 2시간 1, 2학년 모든 학생들이 다른 분야의 수업을 들으면서 굉장히 뜻 깊고 재미있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2학년 1학기의 융합 수업에는 총 14개의 반이 있습니다. 미술 분야에는 도예반, 공예반, 미술과 놀이반, UCC제작반이 있습니다. 무용 분야에는 댄스반, 요가, 필라테스반, 표현과 연기반, 현대무용반, 발레반, 전통무용반이 있고 음악 분야에는 국악타악(사물)반, 기타반, 합창반, 음악이론 수업반이 있습니다.
올해 2학년의 융합 수업 발표회는 7월 19일 수요일에, 1학년의 발표회는 7월 21일 금요일에 열렸습니다.
이화인(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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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의 인터뷰
한은별(2-2) 이번에 했던 융합 수업은 무엇인가요? 댄스 수업입니다. 융합 수업을 들으면서 있었던 재미있거나 힘들었던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아침 일찍 댄스를 하면서 운동을 겸하니 상쾌하고, 혈액 순환도 잘 되는 것 같아 좋았지만 동작 몇 개가 어려워 조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융합 수업 발표회를 보거나 직접 무대에 선 후 느낀 점을 말해주세요. 마지막 순서였기에 너무나도 떨렸지만 많은 친구들이 따라 불러주고 즐거워해 주어서 긴장감을 이겨내고 잘할 수 있었습니다.
이다윤(2-2) 이번에 했던 융합 수업은 무엇인가요? 합창 수업입니다. 융합 수업을 들으면서 있었던 재미있거나 힘들었던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친구들과 노래를 부르면서 즐거움을 느꼈지만 다 같이 박자를 맞추기가 어려워 그 점에서 고비가 있었습니다 융합 수업 발표회를 보거나 직접 무대에 선 후 느낀 점을 말해주세요. 첫 번째 순서이기도 했고 많은 사람들이 바라보고 있어서 너무나도 떨렸습니다
김단아(2-5) 이번에 했던 융합 수업은 무엇인가요? 국악타악(사물) 수업입니다. 융합 수업을 들으면서 있었던 재미있거나 힘들었던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다리가 아팠고 박자를 외우느라 힘들었지만, 무대에서 잘 해내어서 뿌듯했습니다. 융합 수업 발표회를 보거나 직접 무대에 선 후 느낀 점을 말해주세요. 리허설 때나 연습할 때는 친구들끼리 박자도 조금 안 맞고 속도도 빨라졌으나 다른 친구들 앞에서 발표할 때는 다행히 속도도 잘 맞고 박자도 잘 맞아서 무사히 끝낼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선생님들과의 인터뷰
편정혜 선생님(2-2 담임선생님) 학생들이 서로 다른 분야의 수업에 도전하여 발표하는 모습을 보며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하는 선화예술중학교 학생들의 적극성이 돋보였고 학생들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장 재미있었거나 인상 깊었던 무대는 무엇인가요? 화려했던 댄스부의 공연이 인상 깊었습니다. 열심히 발표한 학생들과 2학기 때 발표하게 될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씀 부탁 드립니다. 좋은 선생님들께 열심히 배워서 이후에도 좋은 취미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영실 선생님(미래아티스트지원부 부장선생님) 학생들이 서로 다른 분야의 수업에 도전하여 발표하는 모습을 보며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잠재된 능력을 스스로 알아가고 개발한다는 생각이 들어 흐뭇했습니다. 가장 재미있었거나 인상 깊었던 무대는 무엇인가요? 작년(2016년)에 했던 1학년(현재 2학년)의 창작 발레 공연에서 무용 전공자가 한 명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수준의 창작 발레 공연을 보여주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열심히 발표한 학생들과 2학기 때 발표하게 될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씀 부탁 드립니다. 다양한 체험을 한 학생들은 멋진 사람이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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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cation
2017년 1박~ 2일! 임원수련회
선서 후에는 미래부장선생님이신 한영실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미술, 무용, 음악부 끼리 나뉘어 자신이 되고자하는 모습에 대한 토론을 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월 17일, 모두가 고대하던 임원수련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번 2017학년도 임원수련회는 1박 2일로 청심국제수련원에서 개최되어 더욱더 기대가 되는 수련회였는데요, 모두 홀에 모여 선서를 하는 것으로 수련회의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선·후배들 간의 어색함을 깨기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졌는데요. 돌아가며 후배들이 선배들한테 조언을 받고, 선배들은 후배들을 위하여 격려를 하면서 서로 친목을 다지는 화목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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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은 뒤, 학년별로 주제를 정하여 토의 시간을
그렇게 수련회의 첫날이 끝나고 둘째 날이 밝았습니다.
가졌는데요. 1학년은 복도 예절에 대하여, 2학년은 급식
먼저 가방을 싸고 모여 ‘소통 리더쉽’에 대한 수업을
질서에 대하여, 3학년은 교칙을 위반한 학생에 대하여,
받고 선·후배가 같은 조가 되어 회장단을 하며
그리고 2, 3학년 공통 주제로는 교복 변경 문제에
힘들었던 경험담과 그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터를 만드는
대하여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날의 어색했던 선·후배 사이의
모두가 활기차게 참여하여 토의가 원활하게 진행되어
분위기가 많이 풀어져 더욱 화목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훌륭한 의견이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즐거웠던 1박 2일 동안의 시간이 어느새 다 가고
첫날의 모든 일정이 끝나고 드디어 찾아온 수련회의 꽃,
수련회의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모두가 기대했던
장기자랑 시간이 시작되었는데요. 정말 이 순간 만큼은
것만큼 정말 재미있고 화목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학년에 상관없이 모두가 하나가 되는 너무나 열정적이
임원수련회는 선·후배들끼리의 친목이 많이 다져진
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것 같아 즐거웠던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박선우(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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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cation
체육대회 2017년 5월 19일에 선화의 큰 행사이자, 우리들이 힘든 학업을 견디며 기다린 체육대회가 열렸다. 다른 날과는 다르게 일찍 등교하여 어떤 날보다 더 즐거운 체육대회를 즐기기 위해 모두들 자신의 매력을 뽐내고 반의 단합력을 보여주는 반티를 입고 행복에 젖어 있었다. 평소에는 무서웠던 선생님들도 어느새 즐거운 미소를 보이시는 날이었다. 또한, 어린이대공원에서 체육대회를 하게 된 것은 아이들의 흥분을 더욱 고조시켰다. 체육대회가 시작하기 몇 분 전, 1학년 후배들을 보니 지금은 입시로 참여하지 못한 3학년 선배들이 생각났다. 갑자기 아쉬운 기분이 들었지만, 작년 체육대회 때 선배들의 멋있는 모습에 반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후배들에게 더욱 멋있는 모습을 보이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체육대회가 시작하자 선화예중 학생들의 함성소리는 마치 온 세상 사람들이 들을 듯했다. 2인3각, 줄다리기, 줄넘기, 달리기, 축구 ....등 우리들은 여러 종목에서 아주 뛰어난 단합력을 보였다. 시합을 치루기 전 서로를 다독거리기도 하고 응원하러 달려 나가 함성을 질러주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이겼을 때 서로 함께 행복을 나누고, 패배했을 때에는 아쉬워하는 친구를 위로하고 다시 일어서는 우리의 모습을 보며 이 학교에 다니게 된 것이 큰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함께 사진을 찍고 이야기도 나누고 맛있는 것도 먹었다. 실기와 공부의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느낌이었다. 체육대회가 끝나고 올해는 특별하게 남장, 여장 대회와 장기자랑을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우리들은 재미있고 우스꽝스럽게 꾸민 친구들을 보며 실컷 웃기도 하고 장기자랑에서 자신의 끼를 마음껏 표출한 아이들에게 큰 함성을 질렀다. 오랜만에 실컷 웃고, 소리를 지르는 서로를 보며 자꾸만 웃음이 나는 행복한 체육대회였다.
조은빈(2-1) 장기자랑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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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달리기
장기자랑
줄다리기
단합력을 보여주는 반티
2인3각 럭비공 운반하기
줄넘기 2017년 4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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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cation
1학년 수련회
입학 후부터 모두가 기다려왔던 수련회가 드디어 시작된 첫째 날, 우리는 모두 버스에 타 설레는 마음을 노래와 수다 그리고 사진으로 표현하며 출발을 하였다. 우리의 수련회 장소는 바로 ‘청심국제수련원’. 큰 강당과 좋은 시설들이 눈에 보이니 친구들과 함께할 3일이 너무나도 기대되었다. 도착한 후 우리는 3일 동안 지도해주실 선생님을 뵙고 간단한 안전교육과 규칙 그리고 위치들을 설명 받았다. 우선 숙소에 짐을 놓고 수련원에서 먹는 첫 밥을 먹은 후 바로 반별로 모여 친구들과의 협동을 통한 다양한 ‘팀워크게임’ 을 진행하였다. 3가지 게임 중 가장 첫 번째로는 풍선을 활용한 게임이었다. 친구들과 큰 천을 서로 맞잡아 넓게 퍼진 후 평평하게 만들어 풍선을 바닥에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게임과 풍선을 손을 사용하지 않고 반전체가 공을 넘기며 바닥에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을 통해 평소에는 느껴보지 못한 협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 수 있었다. 그 다음 게임은 손을 이용하지 않고 등 목, 얼굴, 다리로만 원형의 동그라미 탑을 쌓는 것이다. 실패가 많았던 게임이었지만, 오히려 서로 “괜찮아” 하며 응원해주었던 친구들이 더 따스하게 느껴지고, 가장 성취감이 많이 드는 게임이었다. 그래서인지 어떤 게임보다 친구들의 집중력은 만점이었다. 마지막 게임은 두 개의 긴 밧줄을 활용해 다른 반과 우승을 겨루는 게임이었다. 방법은 고깔에 공을 놓고 양쪽에서 밧줄은 팽팽하게 잡아 사이에 놓은 후 사이에 있는 공을 또 다른 고깔로 이동시키는 것이다. 서로가 손발을 맞추며 해야 하는 게임이고 다른 반과 승패를 겨루는 게임이다 보니, 모두 승부욕이 넘쳐났다. 3게임 중 가장 경쟁심이 불타올라 성취도도, 집중도도, 참여도도 높았다. 우리는 개인의 실기와 성적에 주로 신경쓰다보니 협동을 하며 성취감을 느낄 기회가 없었는데 수련회의 게임들로 인해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을 가지게 되었다. 첫째 날 일정이 끝난 후 친구들과 함께하는 잠자리는 그 무엇보다 특별했다. 어색하기도 했지만 곧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다 내일의 즐거운 활동을 위해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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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의 주요 일정은 ‘체육대회’였다. 긴 시간동안 흔하지 않은 종목의 운동을 하며 아주 생기 넘치는 하루를 보냈다. 많은 종목들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종목은 ‘어린이 자동차 타고 달리기, 골인하기, 애벌레달리기’ 였다. 1. 어린이 자동차 타고 달리기 이 게임은 어린이들이 타는 자동차를 체구가 작은 친구들이 몰고 고깔을 지나서 도착을 하는 게임이다 어떤 친구는 손으로 바닥을 밀기도 하고 어떤 친구는 다리를 이용해 진짜 자동차처럼 달리는 친구도 있었다. 친구들의 창의력과 도전 정신에 놀라고 반 친구들의 건물을 뒤흔드는 힘찬 응원에 감동받았다. 2. 골인하기 이번에는 미식 축구공을 발로 차 골인시키는 게임이었다. 쉬워 보였지만 직접해보니 굉장히 어려웠다. 그만큼 골인을 시키는 친구는 너무나도 기쁜 표정으로 퇴장하였다. 많은 친구들 앞에서 경기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워주는 게임이었다. 3. 애벌레 달리기 이 종목은 굉장히 특이하면서도 웃기고 즐겁고 아팠던 종목이었다. 친구 4~5명이 다리를 끼고 서로 꼬리뼈와 그 근육을 활용해서 고깔을 돌아 달리는 게임이다. 느리게 진행되어 조금 답답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한명이 놓치면 질 수도 있어 굉장한 집중력으로 달렸다. 직접 해본 경험자로서 꼬리뼈가 굉장히 아팠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오랜 시간 진행된 체육대회를 마치고 꿀 같은 저녁식사를 한 뒤 드디어 ‘레크레이션’ 이 진행되었다. 이번에 했던 레크레이션은 아주 유쾌하신 사회자 분께서 진행을 하여 어색했던 친구들의 분위기도 풀리며 아주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 레크레이션은 ‘장기자랑, 댄스파티’ 등으로 이루어졌는데, 끼 많은 친구들이 춤까지 잘 추니 더욱 즐거웠다. 또한 무대에 선다는 두려움이 있었던 미술부 친구들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아주 멋지게 무대를 펼쳐주어 깜짝 놀랐다. 장기자랑 중 여장을 한 남자 학생이 있었는데 그 친구의 굉장히 적극적이고 웃긴 모습 덕분에 레크레이션의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그 다음 진행된 수련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댄스파티에서 멋진 춤을 추느라 모두 땀이 뻘뻘 흘렸고, 이렇게 아쉬운 둘째 날 밤이 저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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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cation
마지막 날 아침, 이제야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몸이 풀리려는데 벌써 마지막 날이라는 게 아쉬웠다. 마지막 날에는 반 별로 주제가 다른 서바이벌 게임 그리고 체험 등을 하였는데 우리 반은 미션을 수행하는 것과 도미노라는 주제의 활동을 하였다. 1. 미션 수행 활동 첫 날과 비슷하게 절대로 못할 것 같지만 결국은 이뤄낸 미션들이 가득해 인상 깊었다. 여러 가지 미션을 짧은 시간 안에 수행하는 방식인데 그 중 가장 흥미진진했던 미션은 바로 작은 폭의 고리를 땅에 닿지 않고 손을 사용하지 않은 채로 5명의 친구들이 통과하는 것이었다. 유연한 무용부 친구들이 허리와 무릎, 얼굴까지 사용하며 해냈다. 그리고 또 하나 짧은 파이프의 위치를 이동하며 순발력 있게 탁구공을 컵 안으로 이동하는 미션도 재미있었다. 말로 들었을 때는 쉽게 느껴졌지만 직접 해보니 굉장히 어렵고 생각보다 빨리 굴러가는 탁구공 때문에 실패의 과정도 많았다. 서로의 힘을 합쳐 결국은 성공시키는 친구들이 더 대단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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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미노 도미노의 역사 등 도미노 관련 영상들을 본 뒤 의욕을 가지고 시작했는데, 중간 중간 너무나도 많이 쓰러져 인내심에 한계가 찾아왔다. 그러나 진행 선생님의 유쾌하신 말장난 덕에 힘을 내었고, 비록 우리 반은 제한 시간 내에 만들지 못하고 실패를 하였지만 유쾌한 기분으로 마무리하였다. 드디어 마지막으로 반 전체와 단체 사진을 찍고 수련원의 선생님들과 인사를 나눈 후 아쉬움을 뒤로한 채 서울로 출발하였다. 많이 지쳐 버스에서 친구들이 모두 잘 줄 알았는데 다들 체력이 방전되지 않았는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학교에 도착했고, 이렇게 선화예중 1학년의 알차고 재미있었던 수련회가 마무리 되었다.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 모두 수고했습니다!” 강린(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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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2-6)
Communication
2학년 제주도 수학여행 첫째 날 ➊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도에 도착하여 처음 간 곳은 제주도립미술관이었다. 이곳은 숲속의 미술관 이라고도 불리는데 산중턱에 자리하여 조용하면서도 제주의 풍경과 건물의 모습이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곳이였다. 특히, 미술관 주변을 감싸 안고 있는 거울 연못에 은은하게 비친 미술관의 외형은 하나의 조형물처럼 아름다웠다.
➊ 제주도립미술관
➋ 비자림 “천년의 숲”이라고도 불리는 비자림은 2800여 그루의 비자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그래서 비자림을 걸을때 평소 답답하고 오염된 공기를 마시다가 상쾌하고 깨끗한 공기를 마셔서 힐링이 되었다. 비자림에서 언뜻 보면 똑같이 생긴 나무들도 자세히 보면 나름의 개성을 가지고 있듯이 각자의 인생이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➋ 비자림
➌ 레일바이크 제주의 수많은 오름 중 용눈이 오름의 풍경을 레일바이크를 타며 보았다. 레일바이크는 자동으로 가서 힘들지 않았고, 브레이크가 있어 속도조절하며 조금 더 보고 싶은 풍경을 잠시 멈추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레일바이크를 통해 평소 지쳐 보지 못한 진귀한 것들을 천천히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았다.
➌ 레일바이크
둘째 날 ➊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정말 말 그대로 믿거나 말거나였다. 박물관에는 대부분이 사실처럼 느껴지지 않을 것들이었다. 정말 사실이라면 꼭 보고 싶은 것들이지만, 몇몇은 잔인한 것들이 있어 다른 쪽으로 믿기 힘들었다. 지금도 일어나고 있을 믿기 힘든 것들을 보고 싶었다.
➊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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➋ 오설록티뮤지엄 도착하기 전 버스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의 넓은 녹차밭이 있었다. 이곳에는 주변 경치를 볼 수 있는 옥상이 있었고 넓은 녹차밭에서 나온 녹차로 만든 아이스크림, 초콜릿, 오프레도, 차등을 살 수 있었다.
➋ 오설록티뮤지엄
➌ 서귀포 감귤농장체험 제주도의 특산물인 한라봉과 감귤 중에서 감귤을 딸 수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귤을 한봉지씩 가득차게 따면서 먹는 체험이라 즐거웠다. 귤도 제철이라 더욱 맛있었다.
➌ 서귀포 감귤농장체험
➍ 이중섭 미술관 2학년 국어시간에 “섶섬이 보이는 방”을 통해 이미 이중섭작가의 삶에 대해 배웠었다. 그는 도화지 살 돈이 없을 정도로 가난하여 담배에 있는 은지로 그림을 그렸다. 은지로 그린 사람은 이중섭작가가 유일하다. 이중섭 작가는 황소, 아이들을 많이 그렸는데 6.25전쟁때 제주도로 피난 와서 가난하게 살다가 아내와 아이들을 일본에 보내고 혼자 살다가 병에 걸려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이러하듯 ➍ 이중섭 미술관
이중섭작가는 불행한 삶을 살았지만 그만큼 예술성 있는 시와 그림을 남기셨다.
마지막 날 ➊ 퍼시픽랜드(요트체험) 퍼시픽랜드에서는 요트를 타고 바다를 구경하다 주상절리와 같은 신기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노래방과 같은 시설과 음료수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곳은 풍경을 보는 것과 놀거리를 한번에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최연준(2-6) ➊ 퍼시픽랜드(요트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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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cation
선화예술중학교에서의 뜻깊고 소중한 마지막 여행!
3학년 졸업여행
2017년 12월 13~15일, 3학년은 청심수련원으로 졸업여행을 갔다. 매우 추운 날씨였지만 중학교에서 가는 마지막 여행이었기에 모두들 설렘이 가득 차 있었다. 가평에 도착해 우리는 짐을 풀고 조교들의 안내를 듣고 활동을 하러 출발하였다. 학생들은 점심을 먹고 팀별 활동을 위해 다 같이 모였다. 방송 댄스, 암벽등반, 바리스타 체험, 브레인 챌린지 등의 프로그램을 팀 별로 나누어 체험하며 우리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표현하였다. 이와 같은 활동들에 대해 음악과 장민석 학생은 “<up town funk>에 맞추어 선생님과 함께한 댄스 활동이 훨씬 더 기억에 남는다”고 하였다.” 미술과 윤지민 학생은 “암벽등반은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우리에게 몸을 최대한 자유자재로 움직여볼 수 있도록 해준 에너지 넘치는 활동이었다.”라고 하였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들 속에 학생들을 위한 체험의 장이 마련되었다. 이번엔 전공별 체험이 아닌 다들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것에 도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승공예, 가죽공예, 동판공예, 글로벌 마블 등의 체험이 있었다. 그 중에서 글로벌 마블이 가장 인기가 좋았다. 미술과 후민희 학생은 “글로벌 마블은 일본, 태국, 미국, 베트남 등등 여러 나라의 인사법, 전통춤, 전통게임 등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이 프로그램은 후배들도 꼭 체험해보길 바란다.”라고 적극 추천해 주었다. 여러 가지 활동들을 마치고 난 다음날 우리는 3학년 전체가 참가하는 명랑운동회를 시작하였다. 평소 많이 친하지 않았던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반에서 특징적으로 키가 크거나 운동 신경이 뛰어나거나, 귀엽다는 등의 공통적 요소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모여 운동회에 참가했다. 축구도 하고, 달리기도 하면서 점수를 올리기 위해 다 같이 협력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던 거 같다.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던 운동회가 끝나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레크레이션이 시작되었다. 비록 4팀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다들 수준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레크레이션 시간을 빛나게 해주었다. 미술, 무용, 음악부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청심수련원에서의 마지막 날, 다 같이 노래를 들으며 3일 동안 쌓은 우리의 추억들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집으로 출발하기 전 반별로 사진을 찍는데 이제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드니 조금은 울컥하는 마음도 생겼다. 밥도 맛있었고 비록 당구장과 노래방을 사용하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쉽지만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선화예술중학교에서의 마지막 여행! 뜻깊고 소중한 여행으로 기억될 것이다. 김우연(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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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현(2-7)
Communication
무지갯빛 어우러진 화합의 하루
선화제 기말고사가 끝나고 1주일 뒤 선화 축제가 열렸다. 2017년도에 선화 최초 처음으로 시행 된 학교 축제인 만큼 기대가 컸다. 선화 축제는 각 반마다 간식 부스, 쉼터 부스, 포토 부스, 꽃 부스, 노래방 부스, 영상 시청 부스, 보드게임 부스로 나뉘어 내가 원하는 부스에 찾아가서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각 반마다 특색 있게 꾸며진 교실의 모습을 보면서 학생들은 기대에 부풀었고, 축제 전 날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참가자가 적어 시행하지 못하였던 장기자랑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시험이 끝난 뒤인지라 모두들 신나게 놀 수 있었다.
2학년 1반 - 간식 2학년 1반은 간식 부스였다. 간식 부스는 각종 게임을 통해 간식을 받는 부스였다. 체육 대회 때 경찰복이 반티여서 컨셉에 맞게 교실 안쪽 모습도 호러 느낌으로 꾸민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 학생의 부모님께서 핸드메이드 간식을 만들어 주셔서 더욱 맛있었고 간식 종류도 다양해서 인기가 많았던 부스였다.
2학년 2반 - 쉼터 쉼터 부스는 2학년 2반 이었다. 쉼터 부스는 이름 그대로 매트를 깔아놓고 핸드폰도 하고 잠도 자면서 쉬는 부스였다. 기말고사 준비나 축제를 즐기면서 힘든 학생들이 쉬러 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2학년 3반 - 포토 2학년 3반은 포토 부스였다. 교실 안쪽에는 예쁜 색깔들의 배경과 귀여운 장식 등이 있었다. 각종 소품들을 이용해 각기 다른 포즈로 사진을 많이 찍고 있었다.
2학년 4반 - 꽃 2학년 4반은 꽃 부스였다. 꽃 부스는 익명으로 자신이 원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면 꽃과 함께 전달해주는 부스였다. 익명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한다는 아이디어가 매우 색다르고 참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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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5반 - 노래방 2학년 5반은 노래방 부스였는데, 미러볼을 켜놓고 신나게 노래를 부르는 부스였다.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아쉬운 점은 마이크 개수가 부족해서 부르고 싶은 노래를 부르려면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 아쉬웠다. 하지만 참여한 학생들이 재미있게 흥을 띄워줘서 신나는 분위기가 계속될 수 있었다.
2학년 6반 - 영상 시청 2학년 6반은 영상 시청 부스였다. 인기 있는 프로그램을 스크린으로 보여주며 쉬어가는 공간이었다. 약간의 간식도 있어서 눈도 입도 심심하지 않은 부스였다.
2학년 7반 - 보드게임 마지막으로 2학년 7반은 보드게임 부스였다. 각종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었고 유명한 보드게임부터 유명하지 않았던 보드게임까지 새롭게 많은 것을 체험하고 음악도 들을 수 있었다. 이번 선화 축제에서는 각 반 별로 포스터를 만들었는데, 미술부뿐만 아니라 무용부, 음악부 학생들도 같이 만들었기 때문인지 반 별로 협동심이 생긴 것 같았고 많은 사람들이 노력한 만큼 모든 반의 포스터가 다 예쁘고 멋있었다. 처음으로 선화 축제를 한 만큼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하루였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 그 중 각 학년별로만 축제가 진행되어 선·후배간의 관계가 돈독해 질 기회가 없었던 점이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만약 내년에도 축제를 하게 된다면 모든 학년이 함께 어울릴 수 있었으면 좋겠고, 선화 축제가 조금 더 발전적인 모습으로 매년 열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권나현(2-7)
[인터뷰] ‘선화제’에 대한 학교 학생들의 생각 1-6 김서연
장기자랑을 못해서 아쉬웠지만 돌아다니면서 여러 가지 부스 활동을 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1-6 김서연
각 반 별로 준비하는 축제여서 단합력이 키워진 것 같아 좋았고, 다른 반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 놀 수 있는 추억도 생길 수 있어서 좋았다.
2-5 이예림
이번에 처음하게 되었던 선화 축제는 모든 학년이 각 반마다 다양한 부스를 맡아 자유롭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또, 교실을 반 아이들과 꾸며도 보고 다른 반 아이들과 대화도 해보면서 나에게는 엄청 특별한 순간으로 느껴졌다. 내년에도 선화 축제를 했으면 좋겠다.
2-6 홍지연
전 학년이 선화제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준비하면서 힘들었지만 각 반이 맡은 부스를 서로 구경하면서 놀고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날인 것 같다.
2-7 조윤수
선화 축제가 이번 년도에 처음 시도한 것이었는데 반마다 맡은 부스가 달라서 개성도 있고 색달라서 재미있었다. 그리고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뜻깊고 의미가 있었다. 다만 시간이 좀 짧았던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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仙和人Story of Sunhwa People 이야기
전시회 관람 후기 연주회 관람 후기 김형근 선생님 인터뷰 동문 선배 인터뷰 - 스페셜 인터뷰: 피아니스트 원재연 - 미술부 (일러스트레이터 이연경) - 무용부 (한국무용 전공 신현진) - 음악부 (성악 전공 진수빈) 선생님들 캐리커쳐 만화(우리들의 꿈은 선화인) 3학년 롤링페이퍼
이소윤(3-7)
2017년 선화인 이야기
전시회 관람 후기 구하우스(뮤지엄 오브 아트 앤드 컬렉션)를 다녀와서 12월 14일, 저는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구하우스(뮤지엄 오브 아트 앤드 디자인 컬렉션)을 다녀왔습니다. 구하우스에는 한 작가만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의 여러 작가들의 작품이 모아져 있었습니다. ‘집’을 주제로 한 구하우스에는 거실, 부엌, 화장실 등의 컨셉으로 꾸며진 10개의 방이 있었고, 각 방에는 그림뿐만 아니라 조각, 사진, 설치, 영상, 가구 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이 있었습니다. 많은 디자인 작품과 생활 공간이 어우러진 구하우스는 저에게 감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였습니다. 구하우스에 있는 작품들을 감상하며, 기존에 보지 못했던 다양한 기법과 재료들이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동양화, 수채화, 소묘 이외의 참신한 표현 방법을 보는 즐거움이 컸습니다. 앞으로 고등학교, 대학교를 가서 구하우스에서 본 작가들을 참고하여 그림을 그려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곳에 있던 수많은 작품 중 파리 작가 조안나 바스콘첼로스의 ‘Soyang’이라는 작품이 가장 인상에 남았습니다. 이 작품은 푸른색 천과 반짝이는 장식품들을 이용하여 샤워기에서 시원한 물이 흐르는 것을 표현하였는데, 일상 생활에서 매일 사용하는 사물을 생각지도 못했던 방법으로 아름답게 표현한 것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또 ‘작지 않은 크기의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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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나하나 만들었을까?’ 라는 의문도 가졌습니다. ‘Soyang’ 외에도 기억에 남는 것은 그 곳에 있던 다양한 가구들인데, 앉기엔 살짝 불안해 보였지만 디자인만큼은 최고였고, 나중에 독립을 하고 집을 꾸미게 된다면 저런 가구를 집에 놓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처음 구하우스에 도착했을 때는 주위에 큰 건물도 별로 없고 입구 앞에 장작이 많이 쌓여 있어서 ‘잘못 찾아왔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문을 열고서는 생각이 완전 달라졌습니다. 내부는 그 어느 곳보다도 잘 꾸며진, 화장실마저도 세련된 공간이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왼쪽 편에는 디자인 샵이 있었고, 그 뒤로 전시관이 쭉 나열되어 있었습니다. 작품을 보는 즐거움도 있었지만, 전시관 번호를 따라가며 계단을 오르고 내려가는 재미도 상당하였습니다. 약 1시간에 걸쳐 모든 작품을 감상하고 내려오니, 무료로 음료수와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카페에서 직원분과 리트리버가 저희를 맞아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따뜻한 핫초코를 마시고, 기분 좋게 감상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뻔한 전시회에 질린 학생들에게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무내미길 49-12(서종 파출소 뒷편)에 있는 구하우스를 방문할 것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경의 중앙선을 타고 양수역에 하차하여 1번 출구에서 버스로 갈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여(www.koohouse.org) 방학 때 가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구하우스를 관람한 후 노다지에서 장어덮밥을 먹으면 이보다 좋은 양평 갤러리 관람은 없을 거 같습니다.
석지혜(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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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 관람 후기 JTBC 고전적 하루 갈라 콘서트를 관람하고…
2017년 11월 23일 목요일 밤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JTBC 고전적 하루 갈라 콘서트’가 있었다. 이 연주회에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출연하여 흔히 볼 수 없는 연주자들의 조합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었다. 손열음, 김선욱, 김재원, 박종해 4명의 피아니스트가 함께 연주하는 브람스 ‘대학 축전 서곡’ 편곡 작품을 비롯해 소프라노 임선혜와 바순 연주자 유성권이 함께하는 한국 가곡, 첼리스트 고봉인과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함께 하는 스트라빈스키 이탈리안 모음곡 등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1부에서는 생상스 바순 소나타, Op.168 (Bn.유성권, Pf.김선욱) 스트라빈스키 이탈리안 모음곡 (Vc.고봉인, Pf.손열음) 거쉬인 내가 사랑할 사람 (Sop.임선혜, Pf.김재원) 번스타인 뮤지컬 원더풀 타운 중 A Little Bit in Love (Sop.임선혜, Pf.김재원) 이영조 엄마야 누나야 (Sop.임선혜, Bn.유성권, Pf.김재원) 을 연주했는데 제일 인상 깊었던 곡이 생상스 바순 소나타였다. 바순연주자 유성권이 ‘바순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으로 소개하고 연주한 음악이다. 단정한 1악장은 짧고, 2악장은 유머러스했다. 85세였던 말년의 작곡가는 왜 목관악기(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소나타에 집중했을까. 실마리는 3악장에 있다. 오페라에 능했던 작곡가답게 3악장의 느린 선율은 매력적이지만 과시적이지 않다. 거대한 작품을 마음껏 다루는 작곡가였던 생상스가 노년이 되어 그려내는, 소박하지만 집중하게 만드는 아름다움의 전형이 이 곡의 3악장 아다지오에 들어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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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리스트 순례의 해 2권 ‘이탈리아’, S.161 중 4,5번 (Pf.김선욱) 모차르트 피아노 이중주를 위한 5개의 변주곡 사장조, K.501 (Pf.김재원, Pf.손열음) 쇼스타코비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티노 가단조, Op.94 (Pf.김선욱, Pf.김재원, Pf.박종해, Pf.손열음) 을 연주했는데 이중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곡은 모차르트 피아노 이중주였다. 개인적으로는 모차르트 특유의 오른손의 맑고 통통 튀는 멜로디를 좋아하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더 집중해서 봤던 것 같다. 피아노 소나타만 18곡을 쓴 모차르트는 피아노 이중주를 위한 작품은 몇 곡 남기지 않았다. 그의 초기 피아노 곡들은 대부분 본인 혹은 누나 나넬이 연주하도록 작곡됐다. 후기 작품인 이 곡 또한 마치 누나와의 추억을 떠올리듯 천진한 음악적 진행을 선택했다. 특히 하나의 단순한 주제를 가지고 밝음과 어두움, 기쁨과 슬픔, 깊이와 재미를 순식간에 오가는 모차르트만의 재능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곡이었다. 내가 제일 인상 깊었던 연주자는 첼리스트 고봉인이었다. 이 연주자는 누구와도 비슷하지 않은 독특한 연주자이다. 현재 유방암 줄기세포를 연구하고 있음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독보적인 첼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윤이상의 작품 해석을 인정받아 여러 무대에 서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다니던 1997년에 차이코프스키 국제 청소년 콩쿠르 1위를 수상하고 금호아시아문화재단의 영재로 여러 무대에 섰다. 독일 베를린 음대를 다니면서 동시에 미국 J.F.케네디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곧이어 하버드 대학에 입학해 생물학을 전공했다.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첼로로 석사학위를, 프리스턴 대학에서 분자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과학과 음악 양쪽에서 흠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연습실에서 연습하기도 바쁜데 그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과학 분야까지 연구를 하고 있다는 것이 대단하고,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여러 분야들을 알아가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들게 해준 연주자였다. 이번 연주회는 음악적으로도 도움이 되었지만 특히 내가 가고 있는 길의 방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봤던 시간이었다. 이소윤(3-7) 2017년 4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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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선생님과의 인터뷰 임현주(3-2)
올해 2학기, 3학년 학생들은 <교무실 선생님들의 캐리커쳐 그리기> 미술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각자 다른 선생님을 모델로 하여 자신만의 개성 있는 그림체로 멋진 작품을 완성했는데요, 가장 많은 학생들의 모델이 되어주신 김형근(3학년 역사담당) 선생님을 인터뷰해보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선생님의 인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작년에는(인기가)….있었지만 올해는 작년만큼은 아닌 것 같아. 사실 올해는 작년보다 덜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어. 작년에는 다들(현 3학년 학생들) 처음 만나고 새로웠지만 올해는 익숙하기도 하고, 이제 학생들이 3학년이 되면서 신경 쓸 일도 많아지기도 했기 때문에 어찌 보면 작년만 하지 않은 것은 놀랄 일은 아닌 것 같아.
학교에 오신 지 2년이 되어가는데 학교에 처음 오셨을 때 첫인상이나 기분은 어떠하셨나요? 이 학교에 처음 왔을 때 모든게 다 새롭고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것 같아. 학생이었을 때부터 예술을 하는 다른 학생들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기도 했고 한 가지 딱 잘하는 게 있는 것이 부럽기도 했어. 평소 예술계 학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학교에 와서 보니까 신기하고, 재밌고, 학생들이 특별하게 보였지. 그래서 아주 재밌게 보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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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가르치시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적은 언제였나요? 어느 하루 이런거 보다는 일상 생활 중에 가끔씩 좋은 얘기나 역사가 재밌다는 학생들의 표현에서 뿌듯함을 느끼지. 물론 힘들 때도 있지만, 보람을 느낀 적이 꽤 자주 있었던 것 같아. 좋은 말, 표현을 들은 하루는 힘들었던 것도 잊혀지고 기분까지 좋아지지.
앞으로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학교에서 맡았던 학생이 현 3학년들 밖에 없고 다른 학년은 잘 몰라서 3학년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자면, “고등학교 생활은 정말 새로운 세계다. 적응하기도 조금 더 어렵고, 중학교보다 힘든 점도 더 많을 것 같다. 근데 그런 고등학교 생활도 현명하게, 재미있게 즐기면서 보냈으면 좋겠다. 지금도 잘 하고 있지만 재미있는 추억도 만들고 역사 공부는 그렇게 강요하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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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선배 인터뷰 스페셜 인터뷰 피아니스트 원재연 인터뷰 및 정리- 이소윤(3-7) 사진- 김혜주(3-6)
“원재연은 매우 크리에이티브한 아티스트였고, 관객들은 그의 연주를 가장 좋아했다.”- 케빈 케너 (1990년 폴란드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 우승 및 청중상 수상자, 2017 이탈리아 부조니 콩쿠르 심사위원)
2017년 12월 28일, 선화예술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우리 학교의 자랑스러운 선배인 피아니스트 원재연의 작지만 뜻깊은 연주회가 애천홀에서 열렸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 후배들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 훌륭한 연주를 들려준 선배의 공연에 학생들은 깊은 감명을 받았다. 알프레드 브렌델, 마르타 아르헤리치, 리처드 구드 등 전설적인 피아니스트를 배출한 68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페루치오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017년 2위와 청중상을 함께 수상한 촉망받는 연주자이기도 한 그를 음악부 편집부원들이 만나 인터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콩쿠르나 중요한 무대를 올라가기 전 마인드 컨트롤을 어떻게 하시나요? 제가 연주할 때는 많이 안 떠는데 콩쿠르에 나갈 때, 실기시험 볼 때 어릴 때부터 내가 좋 아하는 캐릭터를 대입시켰어요. 제가 카카오톡 라이언을 좋아하는데, 떨릴 때 심사위원들이 라이언이라고 생각하면 훨씬 편하더라고요. 아니면 웃기게 심사위원들이 앉아있는 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슬럼프를 겪을 때 극복하는 본인만의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슬럼프를 겪을 때는 피아노를 안쳐요. 피아노 안치고 피아노 외의 다른 음악을 많이 듣고 그냥 놀아요. 제가 독일에 있었으니까 산책도 하고 영화도 보고.. 피아노랑 관련 없는 것만 합니다. 그럼 다시 돌아왔을 때 제가 훨씬 더 발전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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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외로움이죠. 혼자서 공부하고, 혼자서 피아노치고 그리고 한국이랑 다르게 친구들도 많이 없으니까 거기는... 그런 점들이 제일 영향이 컸어요. 음, 이건 슬럼프랑 연관되는 건데 유학 생활에서는 할 게 없으니까 피아노 연습밖에 할 게 없어요. 연습만 하다 보니까 더 슬럼프가 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피아노를 떠나야지 더 많이 느는구나.’ 생각하고 그렇게 살았죠.
지금까지 연주한 곡들 중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곡은 무엇인가요? 저는 모든 곡을 다 좋아하지만 슈만 판타지나 휴모레스크, 브람스, 독일 낭만 곡들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끝으로 선화예중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조언을 해주세요. 음... 제가 감히 조언을 해도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나중에 선생님들께서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니 학교 다닐 때 제가 까칠했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반항은 아닌데 어... 저의 음악이나 저의 생각에 대한 뚜렷한 게 있었어요. 그래서 어릴 때는 좀 선생님들이랑 부딪치는 면들이 많았죠. 아무래도 제 생각을 표현하고, 제가 하고 싶은 걸 표현 하다 보니까 그렇게 까칠하게 굴었던 것 같아요.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자기 생각과 자기 음악을 잘 표현하는 사람이 되세요. 음악을 하든, 안 하든 자기 생각을 잘 말하고 표현하는 사람은 뭐든지 성공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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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선배 인터뷰 일러스트레이터 이연경 선화예술중학교 졸업생이자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계신 이연경 선배님을 인터뷰하였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이 구체적으로 무엇이고,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현재 하고 있는 일은 딱 한가지라고 정하기는 어렵고, 일단은 크게는 일러스트레이터 로 활동하고 있어요. 우리가 흔히 아는 의류 브랜드나 상품 브랜드 또는 다른 아티스트 분들과 함께 작업을 하기도 해요. 고1 첫 중간고사 때 인문계 중학교를 졸업한 아이들과 함께 공부와 실기를 겨뤄야 하는 상황에서 충격을 받은 게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인 거 같아요. 잘하는 애들은 정말 많은데 자기만의 것을 가지고 있는 애들은 별로 없다는 사실이 와 닿았고, 점수에만 매달리는 것이 과연 맞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혼자 열심히 그렸어요. 실기 시간에 스킬 부분이 성적이 좋지 않아서 그것도 연습할 겸 시작하게 되었어요. 고등학교 자퇴를 어떻게 결심하게 되셨나요? 그리고 자퇴 후 일상은 어떻게 되나요? 고등학교 자퇴는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이루고 싶은 것에 대한 절실함이 결심을 하게 만들었어요. 그저 좋은 대학을 가고 싶은 게 목표였는데 더 넓게 봐야겠다는 생각도 있었고요. 자퇴 후 일상은 되게 좋아 보이지만 외로운 점이 있는 거 같아요. 맨날 보던 친구들을 못 본다는 점과 모든 것을 다 혼자 스스로 해야 된다는 점, 그리고 어른들과 사회에 적응해야 하는 게 피곤한 일상을 만들긴 했지만 다 제 자신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부지런하게 지내고 있어요. 일, 외주, 전시와 여러가지 공부를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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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생활은 어떤가요? 저는 예고 생활을 1년밖에 하지 않았지만 너무 재미있었어요. 새로운 아이들과 선생님도 계시고 정말 기대해도 좋은 예고 생활이 될 거에요.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멋진 사람이 되는 거요! 앞으로의 목표는 제 활동을 보면 알 수 있을 거에요.
중학교 후배들에게 조언이나 해주고 싶은 얘기를 해주세요! 나는 중학교 때가 너무 재미있었어! 너희들도 그랬을 거라 믿고 남은 중학교 생활 열심히 놀길 바래. 그리고 어떤 분야든 간에 자기 전공이 아니어도 해보고 싶은 건 배워보길! 그게 나중에 도움이 되더라고. 다른 사람이 말도 안된다고 하는 꿈이더라도 큰 꿈을 가지고 자신을 믿었으면 좋겠어! 요즘 우리 말로 표현하자면 근자감이 되게 중요한 거 같아. 후배들아 파이팅!! 석지혜(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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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선화인 이야기
동문 선배 인터뷰 선화예술고등학교 1학년 한국무용 전공 신현진 선화예술중학교에 입학해서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좋은 시설, 좋은 선생님, 좋은 학생들이 모였기 때문인지 각 분야에서 원래 자신이 가지고 있던 재능을 더욱 잘 살려주는 곳인 것 같습니다.
전공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초등학생 때 리틀엔젤스 활동을 하게 되어서 자연스럽게 한국무용을 접하게 되었는데, 무대에 서는 게 좋고 박수를 받는 것이 좋아서 지금까지 전공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공의 힘든 점과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일단 힘든 점은 여자도 그렇겠지만 남자도 체력적인 부분이 가장 힘듭니다. 하지만 연습할 때의 그 힘든 과정이 지나가고 무대에 서서 공연이 끝난 후 박수를 받을 때가 가장 기분이 좋고 짜릿합니다. 이런 경험 때문인지 연습할 때는 힘들고 그만하고 싶다가도 무대에 설 생각을 하면 힘이 나고 또 공연을 할 때는 재미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항상 실기 시험 볼 때마다 힘들고 결과가 나오면 이게 맞는 길인지 고민하고, 자책하 고 그러는데 등수를 너무 신경 쓰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공부가 생각보다 많이 중요하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김효정(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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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선배 인터뷰 선화예술고등학교 1학년 성악 전공 진수빈 전공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을 때는 언제인가요?
아무래도 사람들 앞에서 노래 하는게 좋아서 시작한 전공이라 제 노래를 듣고 사람들 이 감동을 받았거나 위로가 되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 입학 후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제가 선택한 전공에 대해 더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전공실기 시간이 늘어서 좋았고, 중학교에서는 무작정 노래만 했다면 곡에 대해 조사해서 발표하고 우리가 노래하는 언어들을 전문적으로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일 좋았던 점은 아무래도 중학교 때보다 학교에서 노래할 일이 많아졌다는 거예요. 고등학교 입학 후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고등학교 처음 올라 왔을 때에는 중학교 때보다 해야 할 것들이 훨씬 더 많아지고 전공실기가 더 중요해지다보니 그런 생활에 적응을 해야 하는 것이 조금 힘들었어요. 전공 연습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연습할 곡에 대해 조사해서 공부하고 가사를 다 이해하는 것을 그냥 노래 연습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리고 전 레슨 때 배운 것을 잘 익히고 다음에는 또 지적받지 않도록 연습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고등학교 입학 전 후배들이 꼭 했으면 하는 것이 있다면?
입시가 끝나고 나면 긴장이 풀리고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으니까 조금 쉬어도 되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조금은 느슨해진 친구들이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저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방학을 보냈었어요. 그러고 나서 예고에 올라오니까 다시 열심히 달릴 때까지 조금 시간이 필요했고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기본적인 것들을 하기에는 이미 시간이 늦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후회를 많이 했었어요. 다들 입시 준비하느라 수고 많이 했어요. 조금은 쉬어가도 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할 것들은 하면서 쉬어가면 좋겠어요. 아마 고등학교 올라오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워나갈 수 있는 시간이 이번 방학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 거에요. 이번 방학 때 조금만 더 열심히 해서 나중에 저처럼 후회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주세요!
모두들 입시 준비하고 시험 보느라 수고 정말 많이 했어요.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할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스스로를 믿고 더 노력하면 분명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우리 모두 다 노력한 만큼 어디서든 좋은 결과를 얻어서 자랑스러운 선화인이 되면 좋겠어요. 같은 예술을 하는 사람으로서, 학교 선배로서 우리 모두 다 원하는 것 이루었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김민성(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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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선화인 이야기
선생님들 캐리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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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걸 (교지편집부 지도교사) 작년에 이어서 교지편집부를 담당하게 되었으니 올해는 보다 쉽게 작업할 수 있을 것이란 저의 예상은 모두 빗나갔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글을 정리하고 편집하는 과정은 하면 할수록 아쉬움과 부족한 점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제42호 교지를 준비하는 동안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의 몫을 다해준 석지혜 편집부장을 비롯한 우리 교지편집부원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편집부 활동이 좋은 경험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2018년 한 해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3학년 교지편집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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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장 - 30113 석지혜
30112 - 서은비
교지를 편집하면서 교지편집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부담감 때문에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고마운 우리 부원들이 협조를 잘 해주어서 재미있게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선화에서 교지편집부로 지낸 2년은 정말 소중하고 감사한 추억이 될 거 같습니다. 2017년 교지편집부 너무 수고했어~!
졸업하기 전에 교지편집부원으로 활동해서 좋았고, 정말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보람도 느꼈습니다. 제 글이 교지에 실리는 것 자체가 좋은 경험이 된 것 같고,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습니다.
30207 - 김우연
30228 - 임현주
작년에 이어 2년 동안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교지를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후배로서 성실히 글을 써보기 도 했고, 선배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도 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활동 내내 챙겨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 니다. 이 기회를 통해 앞으로 더욱더 많은 글을 써보고 싶습니다. 모두들 수고했어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지편집부를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또 한번의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뿌듯합니다. 편집부 활동으로 3학년을 잘 마무리 하게 되어서 친구들 과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30302 - 권영서
30305 - 김유빈
처음으로 편집부원이 되어 낯설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좋았고, 학교를 대표하는 교지를 편집할 수 있어 영광 이었습니다. 교지를 쓰고 편집하면서 학교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었기에 더 뜻깊은 중학교 마지막 학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마지막 교지편집부 활동이라 아쉬운 점이 많지만 학교 행 사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고, 관련된 글을 쓰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흥미로운 글을 많이 쓰고 싶습니다.
30404 - 김효정
30540 - 정담진
교지편집부를 모집한다고 했을 때 재미있을 것 같고 교지
교지를 만들어 가면서 그동안의 추억을 다시 느낄 수 있 었고 무엇보다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더 멋지 게 만들고 싶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아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하였고, 무엇 보다 제가 쓴 글이 교지에 실리는 것이 정말 뜻깊습니다.
에 이름이 들어가는 게 그냥 좋아서 신청을 했고,생각만큼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작가들이 마감에 예민하다는데 그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써야 할 건 무용제 밖에 없으니깐 천천히 해도 되지..’ 생각하고 미루다가 전날에 급하게 마무리를 했습니다. 마감은 정말 무서운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선생님 덕분에 잘 마무리한
30620 - 김혜주
모집한다고 하면 후배들이 많이 신청했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해보아서 뜻깊었습니다. 3학년 5,6,7반 롤링페이퍼를 만드느라 살짝 힘들었지만 친구들이 적극 참여해주어서 뿌듯했고 다른 편집부원들,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30707 - 이소윤
30713 - 김민성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교지편집부를 하는 선배들 모습을 보며 멋지고 존경스러운 마음을 가졌었고, 그래서 중학교 가 끝나기 전에는 교지편집부원이 되어 활동하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이번에 글을 쓰며 고민했었던 시간들이 나중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편집부 활동을 통해 중학교 생활을 잘 마무리하게 된 것 같아서 뿌듯하고 졸업전 3년의 시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생긴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같이 노력한 친구들과 선생님께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것 같습니다. 글을 더 많이 써서 서울대를 가고 싶습니다. 교지편집부를 한다는 것은 정말 대박이니깐 편집부를
2학년 교지편집부원 20125 - 조은빈
20210 - 이화인
글쓰기를 평소에도 좋아했기 때문에 전공 때문에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이 뜻깊었습니다. 한번쯤은 잡지 같은 곳에 제가 쓴 글이 실리기를 원했는 데 정말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처음이라 어려웠지 만,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재미있게 마칠 수 있었습 니다.
처음 교지를 쓰면서 어색하고 어떻게 쓸지 몰라 당황스러 웠지만, 작년 선배님들의 글을 참고하며 어떻게 적을지 정해가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또 인터뷰를 하면서 친구들과 의사소통을 더욱 많이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20327 - 박선우
20402 - 김채민
1학년 때부터 참여하고 싶었던 교지편집부의 일원이 되어 서 정말 기뻤고, 제 기사가 실제로 교지에 실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내년에도 열심히 기사를 쓰는 편집부 원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입학하면서 교지를 받았을 때, ‘선화예술중학교에 입학하 면 이런 생활을 하는구나!’하고 무척 설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쓴 글을 후배가 읽으면서 제가 처음 교지를 읽었을 때처럼 설 레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20502 - 김단아
20639 - 최연준
교지편집부에서 저의 전공을 살려 그림 그리는 일을 맡 았습니다. 선생님 캐리커쳐와 만화를 그리면서 입시 때와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감일의 압박에 시달릴 때도 있었지만 제가 정말 작가가 된 것 같았고, 완성된 작품에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이제까지는 저 혼자 작업을 했는데 다른 사람과 같이 작업을 하니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제주도 수학여행을 2박 3일 동안 다녀오면서 활동한 것들 에 대해 다시 짚어 보고,친구들의 의견도 모을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 이 의미있는 편집부의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었고, 내년에도 다시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721 - 권나현 글을 쓰는 것이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고, 시간도 많이 걸 렸습니다. 하지만 보람이 있었고 편집부원끼리 서로 소통 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친구들의 인터 뷰를 하면서 학교 행사에 관한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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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그림
■ 이상한 설탕 나라 3-3 이시원 ■ 재료: 혼합 ■ 작품 설명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영감을 받아 설탕에 파스텔을 갈아 다양한 색깔을 만들고,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해 이상한 설탕 나라를 만들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