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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구독 사은품 가지 패키지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한 후 신청하세요!
※기존 정기구독자의 기간연장 신청도 가능합니다.
1
새로운 독서의 시작
권장소비자가격
23만원
BOOKCUBE(B-612)
■눈에 피로가 적은 종이책과 유사한 가독성의 E-ink 디스플레이 ■전자사전 기능 (동아 Prime 영한/
23만원
권장소비자가격
2
35만2천원
29만8천원 1년 정기구독 포함
한영/국어사전) ■MP3/이미지 플레이어
1년 정기구독 포함
코렉스 초경량 알루미늄 미니벨로
2010 프리터(FREETER)
■전국의 전자도서관에서 전자책 대출 이용
■알루미늄 6061 프레임
■알루미늄 V-브레이크 및 브레이크 레버
■매월 500여 권의 신간과 3만여 권의 전자책을
■알루미늄 에어로 CNC 림
■시마노 7단 REVO 시프트 및 TOURNEY 변속기
■알루미늄 체인휠
제공하는 전자책 서점
■알루미늄 핸들 스템 및 알루미늄 라이즈바
■최대 2천여 권의 전자책 저장 가능
■알루미늄 앞 Q/R 허브
■협찬 : 주식회사 북큐브네트웍스 1588-1925
■색상 : 라이트 바이올렛, 블랙, 레드
3
OGK
NEW 리가스 (REGAS)-2 헬멧
정기구독 신청 방법 ▶ 정기구독 신청 카드 책 속에 있는 정기구독 신청 엽서를 적어 우체통에
■무게 : 11㎏
4
■협찬 : ㈜코렉스자전거 1577-8789
유일기업의 베스트 캐리어
705, 706 라이트 바이크캐리어
넣어주세요. 엽서를 받는 즉시 <자전거생활>에서 연락을 드려 구독방법, 결제요령 등을 안내해
■세단형, 해치백 승용차 및 SUV, RV 모든 차량에 장착 ■프레임 손상 방지를 위한 연질 우레탄 채용 ■어떤 상황에도 최고의 견고함으로
드립니다. 레이싱 레드
레이싱 블루
▶ 은행 온라인 이용 정기구독 담당자에게 전화를 거신 후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을 알려주시고 원하는 패키지의
펑 화이트
펑 건메탈
대금을 입금하시면 됩니다.
권장소비자가격
★ 은행 온라인 번호
13만5천원
국민은행 695001-01-090661
19만5천원 1년 정기구독 포함
예금주 : (주)비엘프레스 링 레드 (여성용) S/M
링 라이트 그레이 (여성용) S/M
▶ 카드결제 홈페이지 (www.bicyclelife.net)
■한국인에 맞춤한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
접속 후 왼쪽 메뉴에서 ‘정기구독
■최고의 안전성과 편리한 높낮이 조절 장치
신청’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망사식 스펀지를 사용하여 착용감이 우수함
★ 전자결제 시스템을 통해 결제가
■무게 : S/M 210g, L 225g
이루어집니다.
■컬러 : 레이싱 레드, 블루, 펑 건메탈 등 6가지 ■협찬 : ㈜아조키코리아 (031)573-4003
52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권장소비자가격
12만8천원
18만5천원 1년 정기구독 포함
안전한 거치 실현 ■올마운틴 자전거 포함 2대까지 거치 가능 ■협찬 : ㈜유일기업 (02)2247-2255
5
아이엘인터내셔널 RIXEN KAUL
권장소비자가격
11만7천원
Allegra fashion 핸들바용 가방
18만원
1년 정기구독 포함
■다양한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의 패션가방 ■독일 릭센카울사에서 개발한 자전거용 탈부착 시스템 ■일상생활에서도 패션가방으로 사용 가능 ■협찬 : 아이엘인터내셔널(031)383-0931
7
정찰가격
3만3천원
12만5천원
물과 젤! 골라 마시는 기능성 물병
하이드라팩 젤-봇 정찰가격
2만5천원
1년 정기구독 포함
6
12만원
알찬 구성의 명품 휴대공구
1년 정기구독 포함
크랭크브로스 m17
■세련된 디자인에
■2~8mm의 사이즈별 7종 육각렌치 포함
허브 받침대
편리한 기능까지
■자체 스탠드가 없어도 안전하게 세워서 보관
겸비한 다용도 물병
■변속기 점검도 나 홀로 편하게 작업 가능
■견고한 2단
총 11가지 구성
8
타보
■줄 기능 겸비한 미끄러짐 방지용 지지대 손잡이
흡입구로 물과 젤을
■긁힘 방지 및 공구 정돈 마무리용
선택 섭취 가능
■체인 오일 주입도 쉽고 간편하게 ■협찬 : 타보프리시젼 세륜바이크 ☎(031)576-7924
■인체에 무해한
강력 고무 밴드 포함 ■협찬 : ㈜시스인터내셔날 (031)559-3792
친환경 재질의
권장소비자가격
가볍고 견고한
10만5천원
용기(600ml) ■협찬 :
1만8천원
1년 정기구독 포함
코리아사이클 (02)967-9154
9
단행본
사진보고 따라하는 자전거정비, 한국의 MTB코스 중 택일 ■경기도에서 제주도까지
■각종 자전거의 종류와 명칭 ■자전거 바퀴와 튜브의 정비 ■각종 부품 고장시 응급조치 ■발행처 : 자전거생활 ☎(02)3664-5147
권장소비자가격
10만8천원
9만5천원 1년 정기구독 포함
10
권장소비자가격
전국 명코스 총 망라
1만5천원
10만5천원
■초보자도 무리 없는 근교의 임도 코스
1년 정기구독 포함
■전국의 베스트 산길 56곳 선정
월간
책만 보시는 경우
■2008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잡지 선정 ■국내 최대 발행 자전거 전문 월간지 ■신제품 정보, 트레이닝, 자전거여행, 정비 등 다채로운 내용
월간
☎(02)3664-5147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53
Contents BicycleLife 2011.07/No. 110
COVER STORY One Hot Summer Day 30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던 6월의 어느 날, 방송인 나우리 씨(26)를 상암동 한 공원에서 만났다. 하얀 다혼 미니벨로를 타고 온 그녀. 방송이 없을 때 종종 한강과 올림픽공원에서 라이딩을 한다며 자전거 예찬을 늘어놓는다. 요샌 날이 더워 해가 저문 뒤 라이딩을 한다는 그녀는 MBC플러스미디어에서 8월부터 방송할 예정인 서바이벌 쇼 <마이 맨 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Model 나우리(방송인) Photo 임성수 차장 Design 배윤희 미술부장
154 Gallery
Run!
Riders, Run!
Special 132 Ladies Special 여자, 자전거와 사랑에 빠지다 급속도로 성장하는 자전거 시장에서
144 Exhibition ① 마빅 2012 크로스맥스 시리즈 데뷔 프랑스 보쥬 국립공원 일대에서 마빅의 2012 크로스맥스 신제품 발표회가 열렸다.
132
초경량 SLR부터 터프한 SX까지 모든 모델이 한층 더 강해졌다. 제품 소개 후, 알프스 테스트 라이딩이 이어져 신제품의 성능을 마음껏 체험해 볼 수 있었다
154 Exhibition ② 스캇 초경량 풀서스펜션 2012 뉴 스파크 발표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에 있는 리조트 마싸 베키아에서 스캇의 2012년 신제품
여성의 위상이 만만치 않다. 과거와
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스캇의
달리 20~30대 젊은 여성들 수요가
야심작인 뉴 스파크가 공개되었고, 새로운
늘어나면서 자전거는 여성의 새로운
헬멧인 배니쉬와 위트 그리고 조절 가능한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풋베드를 적용한 신발 등이 베일을 벗었다
54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Contents BicycleLife 2011.07/No. 110
164
164 Exhibition ③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한 시마노 뉴 XT의 실력 미국 캘리포니아 타호 리조트에서 시마노 2011-2012 XT 미디어 캠프가 개최되었다. 새로운 XT 그룹세트 M780을 소개하는 자리로, 다양한 방법으로 XT의 성능과 XT가 가지는 상징성을 전달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174
For Beginners
로드바이크 지오메트리와 스펙 읽기
몸에 맞는 로드바이크를 고르려면 숍을
196
Parts & Equipment Test 184 Parts &
Equipments Test 부품 & 용품테스트
메리다 OB02 페달 | 월드MTB V7 프린트
방문해 직접 타보고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지 | 에어노바 폴라 바틀 인슐레이티드
좋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물병 | 엠핀 ES-1105 저지, ESP-1105
‘스펙’만 제대로 볼 줄 알아도 자전거
바지 | 레이저 오아시즈 헬멧 | 울프라운치
고르기가 훨씬 쉬워진다
라이프터널 저지 | 엑스팩트 로체
174
56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스포츠글라스 | 버프 오피셜 사이클링 저지 11 | 넛케이스 슈퍼솔리드 헬멧 | 벌리 비 트레일러 | 씨써커 미니 봄버 플러스
196 Gear 가볍고 빠르다 경량 로드바이크 타이어 고성능 타이어는 가벼운 무게, 낮은 구름저항, 높은 접지력과 내구성 등 뛰어난 기능을 갖추었다.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지만, 달라진 승차감과 스피드가 주는 만족은 값어치가 충분하다
198 Gadget For Riders 클래식 자전거 라이더를 위한 클래식한 제품들 흔히 ‘복고’라는 단어로 대표되는 레트로 디자인이 최근의 자전거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당신의 클래식한 자전거에 어울리는 클래식 콘셉트의 제품들을 소개한다
198
Contents BicycleLife 2011.07/No. 110
222 Explore
206
5대강 대탐사_영산강 담양~나주
대나무의 고장, 풍류와 가사문학의 고향
시원한 메타세쿼이아길, 대나무와 정자, 가사문학으로 유명한 담양에서 세 번째 영산강 탐사를 시작했다. 영산강 상류에는 아름다운 자연습지가 잘 보존되어 있었다
230 News From Abroad 바캉솔레일-DCM 팀과 함께한 지로 디 이탈리아 올해 지로 디 이탈리아에 처음 출전한 바캉솔레일-DCM 프로 사이클링 팀을 만났다. 이탈리아의 사이클링 광팬들은 이들의 경기를 보고 ‘새로운 미친 팀’이 등장했다고 이야기했다
234 Discovery
Competition & Event 202 Wise Shopper 솔로몬이 선택한 이달의 테마 쇼핑 “캠핑” 자전거의 매력에 빠져 주말이면 산으로 강으로 떠나 홀로 즐기기에 바쁜 당신. 이젠 가족과 함께하는 법을 배워야 할 때다. 가족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쇼핑 아이템을 모았다
202
206 Competition 2011 음성청결고추 청주MBC 전국사이클대회 지난 6월 14일~18일, 충북 음성군 벨로드롬에서 열린 전국사이클대회는 2012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및 2011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여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208 Internal Event 제2회 크라운-해태제과 국제 BMX 레이싱 대회 광나루 BMX 레이싱 경기장에서 국제 BMX 레이싱 대회가 열렸다. 미국의 브래드포드 조이, 라트비아의 트레이마니스 에드수스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58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국토재발견_창원 대산~무학산
전설의 고향, 만날고개 넘어 첩첩산중 기행
이별이 아닌 만남의 전설을 간직한 창원의 ‘만날고개’. 이 고개를 넘어가면 전설 속의 이씨 가문 큰딸이 시집갔던 첩첩산중의 산골이 펼쳐지고, 산길은 이 산골을 에워싼다
234
Contents BicycleLife 2011.07/No. 110
Test & Tech 242 MTB Test 라피에르 X-컨트롤 마라톤 310
242
라피에르 고유의 FPS2 서스펜션 시스템이 적용된 X-컨트롤 마라톤 310. 다양한 산악지형에서 보여준 높은 그립력과 효율이 다이내믹한 라이딩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248 Mechanic Room 신형 피어스 TRX PRESTIGE 크랭크 세트 설치 최근 3×10단 기어가 많이 보급됨에 따라 기존 3×9단 기어를 사용하던 라이더도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는 추세다. 국산 크랭크의 자존심, 신형 피어스 TRX 프레스티지 크랭크 세트 설치와 세팅법을 알아보자
254 City Bike Test 엘파마 에포카 시티
성능 면에서 로드바이크와 큰 차이가
258 Road Bike Test 펠트 F85
알루미늄 프레임에 카본 포크를 장착한
262 Bike School 장애물 통과를 위한 기본 기술 프런트 휠 리프트
없으면서도 일상생활에서 부담 없이 탈
펠트 F85는 레이싱바이크 입문기라 할 수
수 있는 시티바이크, 에포카 시티. 프레임
있다. 시마노 105급 구동계를 바탕으로
사이즈가 다양해 몸에 꼭 맞는 자전거를 탈
가성비 우수한 부품들을 장착하여 가격을
내리지 않고 쉽게 통과하고 싶다면?
수 있다
크게 낮추었다
앞바퀴를 들고 장애물을 통과하는 ‘프런트
라이딩 중 장애물을 만났을 때 자전거에서
휠 리프트’ 기술이 해답이다
254
266 Road Bike Clinic 클린처 휠세트에 튜브리스 타이어 장착하기 낮은 공기압으로 우수한 접지력을 확보하면서 펑크에도 강한 튜브리스 타이어. 기존의 클린처 휠세트로 튜브리스 타이어의 기술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60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Contents BicycleLife 2011.07/No. 110
Tour & People
270
270 Travel
문종성의 세계 자전거여행
신의 도시에는 천사들이 살고 있었다
적막함이 감도는 페루의 사막에서는 대지를 훑고 가는 바람만이 동반자가 된다. 정말이지 지루하고, 지루하고, 지루하다. 그러나 지루한 라이딩 끝에 다다른 사막 마을마다 천사들이 살고 있었다
276 Spot For Bikers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VELOMANO 드라마 <아이리스>의 배경이 되었던 광진교의 북단에 자리 잡은 자전거 테마카페 ‘벨로마노’. 이곳에서 누군가와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다
278 Travel
276
해린이의 유럽 자전거여행
잃지 않을래, 이렇게 행복한 여행자의 마음!
산티아고에 도착했다. 결국엔 와 버린 것이다. 드라마틱하게 눈물이라도 날 줄 알았는데 뇌에 달린 '꺼짐' 버튼을 누르기라도 한 것처럼 '어, 끝났네?' 하고는 생각이 멈췄다.
286 Hidden Track
나만의 자전거 길
밤기차로 떠나는 동해안 기행
서울에서 밤기차를 타고 새벽에 묵호항에 내린다. 구름다리를 건너 등대공원을 보고, 바닷길을 따라 남하해 언덕 위 마을이 정겨운 삼척항까지, 자전거는 추억을 만들며 달린다 62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068 110 182 200 212 216 240 284 290 292 294 295 296 297 301
From The Editor Readers Letters Beginner's Diary 로열 브롬이 ① For Smart Riders 독고진의 ‘하트 브레이커’ 예방 비법 New Bikes New Products Letter From Japan 이제는 위험하지 않아요 Challenge BMX 보라매 바이크파크 Good News Culture Twitter Cartoon 하치의 Bicycle Life SNS Life 여행자들의 공통점 Epilogue 재미로 보는 이달의 운세
Contributors
윤준호와 친구들 김다경
하도 자전거 이야기를 하고 다닌 탓에 한동안
좋은 사진을 얻는 것은 부지런함과 연관됩니다.
본의 아니게 음악보다 ‘자전거 홍보대사’ 활동을
얼마 전 한 잡지사의 사진부 실장님과 저녁을 먹게
더 많이 하게 된 윤준호 씨. “이제는 음악인으로
되었는데,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밤낮 구분
되돌아가겠다”는 선언을 했음에도 7월호
없이 부지런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말에 공감해
시승촬영에 기꺼이 응해주셨습니다. 낮 기온이
실행에 옮기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꼭두새벽부터
30도를 넘는 여름날, 불볕 태양 아래서 자전거를
동행을 할 이가 누가 있을까요? 평소 친하게
타고 시승소감까지 꼼꼼히 일러준 ‘윤준호와
지내던 김다경 씨에게 부탁을 해봅니다. 전화기로
유쾌한 친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들려오는 ‘오케이’라는 청명한 목소리를 듣고
그런데 말이죠, 라디오 방송에서 자전거 이야기만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아침 5시에 만나 떠난
실컷 하다가, 결국 <달려라 자전거>를 선곡하는
특집 촬영, 고되었지만 불평도 불만도 하지 않는
것을 보면, 앞으로도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그녀가 참 고맙네요. 원고마감이 끝난 지금 다시
윤준호 씨를 계속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번에
생각해보니, 마감이 끝나 몸도 마음도 연을 매단
애마로 새로운 자전거를 구입하셨으니, 다음에
실타래처럼 한 올 한 올 풀어지다가, 마감이
틀어주실(?) 곡으로 <달려라 ‘넬리 코르사’>를
임박하면 얽히고설키는 모습을 몇 번이고 봐왔던
추천합니다.
그녀기에 아무런 조건도 대가도 바라지 않고
함께 가자고 권하셨지만 바쁜 취재 스케줄 때문에
응해준 깊은 배려였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도
가보지 못한 ‘평양냉면’ 집, 7월엔 꼭 함께 가고
여행을 다녀온 후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그녀.
싶네요. 이참에 ‘윤준호와 함께하는 맛집 기행’
조만간 멋진 비행소녀가 되어 종종 점심을 같이
코너를 신설하는 게 어떨까요? 물론 저는 카메라
먹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
들고 ‘꼭’ 따라갑니다!
박찬식 시승용 자전거가 들어오면 바로 증명사진을 찍고, 직접 시승을 해봅니다. 그게 <자전거생활>에서 일하는 매력일 것입니다. 하지만 매번 스튜디오에서 찍는 증명사진은 재미가 없죠. 그래서 야외 컷을 찍기로 하지만 장소가 문제가 됩니다. 한참 고민 끝에 강원도 하조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영화인 박찬식 씨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다짜고짜 “숙박 콜?”이라 물었더니, “30분당 오만원, 주차비 오만원, 아리따운 여성 동행 시 무료”라는 농담이 흘러나옵니다. 가발을 쓰고 치마를 입고 가려던 것을 억누르고, 부랴부랴 하조대에 도착하니 이미 날을 넘긴 시간, 스케이트보드를 타며 기다리고 있는 그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만나자마자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게 직접 챙겨주곤, 사진 찍기 좋은 뷰포인트까지 알려줍니다. 사진을 찍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빛과 구도, 이게 전부인데 보는 눈이 특별해야 하나 봅니다. 그 눈이 그에게 적용되어 간혹 많은 것을 직접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것을 적용시키는 것은 본인의 몫이죠. 이번 촬영에 숙식과 멋진 풍경을 제공해준 그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64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Line-Up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갑니다!
Writers
Test Riders
고성미
문종성
그래픽 디자이너 / 하치의 바이시클라이프 연재
자전거여행가 / 문종성의 세계 자전거여행 연재
강희경
김용
손지현·이성종
엄기석
로드바이크 동호인 / 로드바이크·시티바이크 ·미니벨로 시승
BMX 국가대표 / MTB·BMX 시승
《동갑내기 부부의 아프리카 자전거여행》 저자
산고양이 클럽 회장 / 《한국의 MTB 코스》 저자
김현승
박병훈
박성백
박철우
나영무
오영원
이성근
이진우
전 사이클 국가대표 / 동해 프로바이크 대표 / 로드바이크 시승
아이언맨 아시아 기록 보유자 / 로드바이크 시승
2007 투르 드 코리아 개인종합우승 /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이클 선수 / 로드바이크 시승
BMW-Specialized Team 선수 / MTB 시승
의학박사 / 강서솔병원 대표원장 / 의학자문
영원사이클 대표 / 로드바이크 미캐닉 분석
4130 바이크 대표 / Challenge BMX 연재
시인 / SNS Life 연재
서석규
서준용
신봉철
윤준호
윤탁용
이석초
장종수
전영범
서울시청 사이클 선수 / 로드바이크 시승
서울시청 MTB·사이클 선수 / MTB·로드바이크 시승
전 MTB 국가대표 / Syncway 교육사업부 강사 / MTB·로드바이크 시승
델리스파이스·오메가3 멤버 / 시티바이크·미니벨로 시승
강서솔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실장 / 의학자문
영원사이클 미캐닉 / Road Bike Clinic 연재
한국산악자전거협회 기획이사 / 《재미있는 자전거 이야기》 저자
영화 칼럼니스트 / 서울 커뮤니티 오케스트라 단장
이진웅
임상목
장선재
토토
정호찬
조영재
차백성
홍병희
첼로스포츠 MTB 선수 / MTB 시승
다운힐 선수 / MTB 시승
광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 / 대한지적공사 사이클 선수 / 로드바이크 시승
자전거생활 마스코트 /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울산 삼화MTB 미캐닉 / Mechanic Room 연재
강서솔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센터장 / 의학자문
자전거여행가 / 《아메리카 로드》, 《재팬 로드》 저자
코레일관광개발 자전거전문위원 / 《특급 싱글트랙 33》 저자
Advisers
And You 장재윤
최석윤
최진용
최창환
함태식
BMW-Specialized Team 선수 / MTB 시승
의정부시청 사이클 선수 / 로드바이크 시승
팀 포커스 / MTB·로드바이크 시승
한국자전거기술협회 회장 / MTB 미캐닉 분석
UBI 미캐닉과정 수료 / 미캐닉 분석
66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독자 여러분
from the Editor 고맙습니다 이 칼럼을 해외에서 쓰는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기자는 지금 캐나다 밴쿠버에 있습니다. 정확히는 노스 밴쿠버의 한 호텔 방이죠. 미국에서 있었던 시마노 미디어 캠프 직후 추가 취재를 위해 밴쿠버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2006년 몇 개월간 머물렀던 밴쿠버는 여전히 친근하더군요. 당시 만났던 엔드리스 바이킹의 대런 부틀러라는 친구가 시마노를 대신해 공항으로 픽업을 나왔을 때는 세상 참 좁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기자는 자전거 에티켓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시마노 XT 테스트를 위해 미국에서 라이딩 준비를 하고 있을 때, 담당자가 주의 사항을 알려줍니다. “우리는 대규모 인원이니 반대편에서 다른 라이더가 오면 무조건 멈춰 서서 그들이 다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세요. 등산객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속도를 줄여서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멈춰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가 그들보다 빠르고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라이딩 도중 만났던 많은 사람들을 천천히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등산객들이 오면 한참 전부터 완전히 멈춰 인사를 하고 때에 따라서는 잠깐씩 대화도 나눴습니다. 목 끈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개들 또한 친절합니다. 덩치가 큰 개들을 몇 마리씩 데리고 나온 등산객들 중 어느 누구도 끈을 묶지 않았지만, 개들 또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무서워하거나 위협하지 않습니다. 서로에 대한 배려로 생겨나는 여유로움이랄까요. 라이더와 등산객 그 누구의 얼굴에서도 짜증이 난 표정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우리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죠. 물론, 이들도 우리와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상당히 오래 전에 말이죠. 그러한 경험 덕분에 이들은 서로 배려하지 않으면 코스가 폐쇄되고, 산에서 쫓겨나고 만다는 걸 체득한 겁니다. 처음부터 등산객과 다른 라이더들을 배려할 줄 알았던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들이 한참 전에 겪었던 일을 지금 우리도 겪고 있습니다. 등산객과 라이더 사이에 쌓인 불만이 민원을 야기하고, 결국 ‘산악자전거 출입금지’라는 푯말이 내걸립니다. 그동안 본지와 여러 동호회가 꾸준히 라이딩 에티켓을 강조했지만, 아직까지 지켜지지 않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자전거를 즐겨 타는 사람에게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일이 많은데, 자전거를 타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모습으로 비칠까요. 변해야 할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산에서건 도로에서건 우리는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자부심을 가지고 먼저 다른 모습을 보여줍시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라고 먼저 인사를 건네는 겁니다. 더 나은 자전거 세상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이 지면을 끝으로, 저 한동옥은 독자 여러분께 인사를 드려야겠습니다. 창간호부터 9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분과 글과 사진으로 만나 뵐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다른 모습으로 자전거를 사랑하고 즐기려 합니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동옥 편집장 68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2011년 7월호 통권 110호
Publisher
발행인 김병훈 Byung-Hoon Kim hoon@bicyclelife.net
Executive Director
총괄국장 박상국 Sang-Guk Park skpark@bicyclelife.net
Editorial
편집장 한동옥 Dong-Ok Han yoman@bicyclelife.net 차장 임성수 Sung-Su Lim chamgae@bicyclelife.net 기자 장낙규 Nak-Kyu Chang elesys@bicyclelife.net
Publication & Editorial
팀장 박미경 Mi-Kyung Park chooom@bicyclelif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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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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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정밀 피어스 다운힐 이창용, 강석현 선수에게 자사 부품 후원 국내 최고의 다운힐 선수인 이창용(Giant-Syncway)과 강석현(한국체육대학교)이 피어스 다운힐 부품을 후원받는다. 지난 5월 30일 경기도 부천에 있는 영주정밀 본사에서 우병선 대표이사와 선수들 간의 후원식이 열렸다. 이들이 후원받는 부품은 다이렉트 스템과 체인링, 체인가이드, 시트포스트, 크랭크다. 영주정밀 우병선 대표는 “피어스는 수입 고급 자전거 부품의 홍수 속에서도 굳건히 ‘메이드 인 코리아’의 자부심을 지킨 프리미엄 자전거 부품이다. 이미 XC 부품은 많은 선수들에게 검증되어 품질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다운힐 부품은 아직 국산 제품이 많지 않아 선수들도 외국 브랜드 제품을 써야 했다. 그래서 피어스는 다운힐 부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다운힐 종목의 발전을 기원하며 선수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국내 최고의 다운힐 선수인 이창용과 강석현을 후원하게 되었다”고 후원 이유를 밝혔다. 피어스 제품을 후원받은 이창용 선수는 “피어스는 개발 초기부터 소식을 들어 알고 있었다. 국내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를 단 제품은 피어스가 최초라고 생각한다. 이미 2010년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해외의 많은 선수들이 피어스 제품에 대해 알고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이번에 직접 피어스 제품을 받아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 나가게 되는데,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자부심과 국산 제품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만족한다”고 말하며, “중국 소주에서 열리는 아시아 선수권 대회를 위해 페달링 위주로 힘을 올리는 훈련을 하고 있다. 훈련에 박차를 가해 노력한 만큼의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며 후원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석현 선수는 “국내에서 만든 프리미엄 제품인 피어스 부품을 후원받게 되어 기쁘다. 외산 부품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국산 제품의 출시는 다운힐 선수로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번 기회로 피어스와 더 돈독한 유대관계를 맺고,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할 예정이다”고 말하며 제품테스트 소견을 꾸준히 피어스에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문의 : 피어스 ☎(032)673-0245 www.fierce.co.kr
왼쪽부터 피어스 우병선 대표이사, 이창용 선수, 강석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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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8월 말 코스닥 상장 주식회사 알톤스포츠는 신역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오는 8월 26일 코스닥시장에 우회 상장한다. 알톤스포츠 박찬우 대표이사는 지난 6월 14일 설명회를 열어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고자 노력 중이다.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키워 자전거 역사에 한 획을 긋겠다”고 하였다. 신영스팩과 알톤스포츠 두 회사는 오는 7월 8일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결의를 하고, 8월 26일 신주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현재 신영스팩1호로 등록된 종목은 알톤스포츠로 이름을 바꾼다. 알톤스포츠는 1994년 세익트레이딩으로 설립된 이후, 17년간 국내외에서 자전거 제조·판매를 해온 기업이다. 2001년 알톤스포츠로 회사명을 바꾼 뒤, 작년에는 코렉스자전거를 인수·합병하여 유통망을 넓혔고, 현재 국내 자전거 시장의 약 40%를 점유하였다. 알톤스포츠는 중국 심천에 연간 1000만 대의 자전거를 생산할 수 있는 자사 공장을 갖고 있으며, 원가절감은 물론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2008년 설립된 천진 공장에서는 한국인 직원 13명과 460여 명의 중국공인이 땀을 흘리고 있으며, 향후 연간 13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2개 생산라인을 확충할 계획이다. 알톤스포츠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미 1997년부터 일본 시장에 진출하였고, 쉐보레와 베네통 등의 기업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작년 87억원의 수출 실적을 올린 알톤스포츠는 올해 116억원의 수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4월 27일에는 포스코와 신소재 경량자전거 개발 협약을 맺어, 차량용 후판 소재 및 마그네슘으로 만든 자전거를 출시할 계획이다. ■문의 : ㈜알톤스포츠 ☎(02)422-0574 www.altonsports.co.kr
2011 하이 서울 자전거 대행진 열려 지난 5월 29일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1 하이 서울 자전거 대행진’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하이 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시민 5000여 명이 참가해 장관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는 광화문을 출발, 월드컵공원 평화광장까지 21㎞ 거리를 달리는 행사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한강대교에서 가양대교에 이르는 자동차전용도로 강변북로 라이딩.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자전거를 타고 강변북로를 달린다는 것을 상상도 못 했는데, 직접 달리게 되니 신기하다”며 체험 소감을 전했다. 지난 2회 자전거 대행진에서는 올림픽대로를 달린 바 있다. 도착지인 월드컵공원에서는 바이크 페스티벌이 열려 다양한 자전거 전시와 NS윤지, 허각 등의 초청가수 무대가 이어졌다. 또 BMX 플랫 랜드와 MTB 트라이얼 묘기가 펼쳐져 참가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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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상사, 제1회 파이브텐 페스티벌 X-SPORTS 개최
㈜호상사가 주최한 제1회 파이브텐 페스티벌 X-Sports가 6월 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B3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파이브텐과 춘천시, 바이크매거진이 후원하고 XEE, 스텝스BMX, 코리아 바이크 스쿨, 스턴트 B, 서울 픽스드 기어가 공동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BMX Park, BMX Race, BMX Flat, Skateboard, Fixie의 5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종목별로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해 제각기 기량을 겨루었고, 경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계속됐다. 악천후로 행사 일자가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총 12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1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참관하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각 경기 종목별 프로 부문 1위부터 3위까지의 선수들에게는 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고,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는 1위부터 8위까지 파이브텐 신발, 티셔츠, 날진 물통, 실라인 방수백 등의 푸짐한 상품이 수여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프로 선수들이 화려한 트릭을 선보이고 아마추어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더불어 X-Sports 마니아들이 친목을 도모하는 장이 되기도 했다. 앞으로 파이브텐 페스티벌이 X-Sports 문화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행사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국내외 익스트림 라이더가 애용하는 파이브텐 슈즈
[각 부문별 수상자 내역] 종목 BMX Flat BMX Park BMX Race Skateboard 순위 프로 아마추어 프로 아마추어 프로 아마추어 프로 아마추어 이희성 남태구 서익준 김형근 장재윤 김성흠 신정혁 윤현호 1 김현웅 윤상훈 오인환 이인향 서익준 김화섭 김건후 홍지선 2 이성훈 박재성 김민욱 임동성 김민욱 이윤호 Brian 이종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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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xie 프로 김광현 구본준 강한석
아마추어 하경호 신용석 오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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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눅스, 제1기 시마노 서포터즈 발대식 6월 18일, 서울시 송파구의 나눅스네트웍스에서 제1기 시마노 서포터즈의 발대식이 열렸다. 지난 5월 30일에서 6월 12일까지 2주간의 체험단 신청을 통해 MTB와 로드바이크 각 7명의 동호인이 제1기 시마노 서포터즈로 선정되었고, 서포터즈에게는 시마노의 상급 클리트슈즈인 M-315(MTB)와 R-315(로드)가 무상으로 지급되었다. 이들은 3개월간 제품 정보와 사용기를 작성하게 된다. M-315는 엘리트 오프로드 사이클링을 위한 슈즈, R-315는 프로 로드 레이싱을 위한 슈즈로 인체공학적 설계로 만들어졌다. 두 모델은 로베니카 울트라파인 인조가죽을 사용하여 단단하고 가벼우며, 내구성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보다 안정된 지지력과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Custom-Fit(열성형)의 특별한 기술을 접목시켜 시장에서 발에 꼭 맞게 피팅할 수 있다는 것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시마노 슈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듯 발대식에는 서포터즈로 선정된 14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열성형 시연이 이루어졌다. 발대식을 주관한 ㈜나눅스네트웍스의 양순규 팀장은 “이번 ‘시마노 서포터즈’ 운영은 자전거를 좋아하고 즐겨 타는 일반인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이러한 행사 자체가 즐겁고 유쾌한 체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나눅스네트웍스와 시마노는 건강한 자전거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니, 응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체험단원들은 6월 중순부터 3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나눅스네트웍스 : ☎(055)320-1063 www.nnxsports.com
시마노 슈즈와 열성형 장비
시마노 서포터즈에게 시마노 슈즈(R-315, M315)가 지급되었으며, 현장에서 슈즈의 열성형이 시연되었다
78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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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자전거 이용객 11만 명 넘어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공공자전거 이용 건수가 10만 건을 돌파하며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프랑스 파리의 ‘벨리브’, 캐나다 몬트리올의 ‘빅시’를 벤치마킹한 공공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지난 6월 14일 공공자전거 이용자가 11만559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공공자전거는 교통카드, 신용카드, 휴대전화 등을 통해 요금을 내고 1시간 동안 자전거를 빌려 타는 시스템으로, 상암DMC와 여의도 지역 지하철 등에 43개 스테이션, 440여 대가 운영 중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범사업 초기인 지난 2월까지는 이용 건수가 하루 평균 359건에 그쳤지만, 5월 이후부터는 하루 평균 612건으로 급증했다. 특히 시내 어디서나 출퇴근, 등하교, 레저 등 다양한 용도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하루 최대 150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공공자전거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서울시가 지난 4월 자전거 이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용자의 85%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93%는 공공자전거 확대 운영에 찬성했다. 서울시는 이 같은 시민들의 만족도 설문을 토대로 공공자전거가 ‘생활형 자전거’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5대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민신고와 불편사례별 개선책을 마련하고, CCTV 및 스피커 설치, 통합운영센터 가동,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 혜택 제공, 공공자전거 이용문화 정착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일부 거치대에서 자전거가 빠지지 않아 발생했던 ‘탈착 불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테이션에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대여번호를 발송할 때 안내 문구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용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CCTV로 영상을 확인하고 스피커나 전화로 안내하는 시스템을 가동하기 위해 운영인력을 11명에서 21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제휴한 기업체의 정기회원 가입자가 일정 횟수 이상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면 요금 할인 등 혜택을 주고 기업체에서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샤워·탈의실을 설치할 경우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해줄 계획이다. 또한 통합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자전거에 스마트단말기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자전거 대여와 반납을 용이하게 하도록 할 예정이다. 임동국 서울시 보행자전거과장은 “공공자전거는 도심 내 교통난 해소와 환경오염 개선, 개인용 자전거의 이동 및 보관 불편 해소, 건강 증진, 에너지 절감 등 1석5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80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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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l 서울시 ‘한강 자전거 페리’ 운영 서울시는 여의도마리나를 출발하여 망원지구선착장까지 왕복 운영하는 ‘자전거페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16일부터 주말에만 시범운영하는 자전거페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정시에 여의도를
업계 동정 자전거 페리 운항안내
운영시간 : 1시간 간격 (토, 일 11시~17시, 7회 운항) 이용금액 : 1000원 승선인원 : 20명 승선조건 : 자전거 소지자 승선코스 출발 : 여의도마리나 - 당산철교 - 양화 대교 - 망원지구선착장 (약 14분) 회상 : 망원지구선착장 - 양화대교 - 당 산철교 - 여의도마리나 (약 15분)
출발하며, 1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매
운항시간표
시 30분에 망원선착장을 출발, 하루 7회
여의도마리나 출발 11:00 12:00 13:00 14:00 15:00 16:00 17:00
왕복 운항한다. 자전거페리의 승선인원은 28명이며 자전거는 20대까지 실을 수 있다. 승선요금은 편도 1000원이다. 페리 운영사 관계자는 “이용객 추이를 봐서 평일에도 운영하는 것을 검토할
국내 뉴스
망원지구 출발 11:30 12:30 13:30 14:30 15:30 16:30 17:30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서울시 ☎(02)3780-8439
북한강 강촌지구 자전거길 7월 말 조기개통 강원 춘천시 강촌지구 북한강 자전거 길을 휴가철 관광객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7월 말에 조기 개통한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에코레일 자전거 열차와 연계해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강촌지역(서천리∼강촌리) 자전거길 11km 구간을 당초 9월 말에서 두 달 앞당겨 오는 7월 말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또 인근인 춘천 금산리 생태하천 환경조성 구간의 호반공원도 7월 말 개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강촌지역 백양리역사 주변에는 현재 문인광장과 수변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오는 9월 말 수도권에서 춘천까지 자전거길이 완공되면 한강 본류에서 춘천까지 자전거 여행이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2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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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전거 이용 안내책자 보급 대전시는 시민들의 자전거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올바른 이용습관을 홍보하기 위해 《자전거 Q&A,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이란 책자를 발간 보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시는 주부 및 노인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통안전 교육과 자전거 시민단체에서 운영하는 자전거교실 교재로 이 책을 활용함은 물론 각 주민센터에 비치해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책자에는 자전거 이용의 좋은 점, 도로교통에서 자전거 운전자의 권리와 의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기본 습관, 자전거 점검 및 관리 등 자전거 이용 초보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내용들을 수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 보급하는 책자가 시민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데 아주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밝고 건강한 자전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 및 시설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전거 안전 TV 홍보방송을 표출하고, 자전거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 전개, 자전거도로 시설물의 지속적인 개선 등 다양한 자전거 사고 방지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파르마인터내셔널, 펠트 구입 고객 대상 사은행사 실시 펠트 자전거의 국내 공식수입사인 파르마인터내셔널은 7월 4일까지 자전거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행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행사기간 중 루디스토어 매장이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펠트 2011형 모델(Q1220, Q720, Q620, Q520, F85, AR5)을 구매한 고객이다. 구매한 자전거의 모델에 따라 루디프로젝트 헬멧, 산마르코 안장, 방풍재킷, 저지, 장갑, 모자 등 다양한 라이딩 필수품을 증정한다. ■파르마인터내셔널 ☎(02)563-8264 www.rudykorea.co.kr
행사 대상 모델 중 하나인 F85
84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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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통 큰 자전거’ 판매중단, 리콜조치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롯데마트에서 판매된 접이식 자전거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접수, 안전성조사를 실시해 수입업자인 B사를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에 따라 고발 조치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에 앞서 롯데마트는 21일 홈페이지와 전국 매장 안내문을 통해 22일부터 7월까지 그간 판매한 접이식 자전거 8500여 대를 모두 환불해주겠다고 했다. 롯데마트 측은 “자전거의 제조업체인 ‘바이크올데이ʼ가 지난 3월 중국으로 생산 공장을 옮기면서 2008년 받았던 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 효력을 잃었고, 이달 1일에야 다시 인증을 받았다”면서 “환불과 함께 이 자전거를 계속 타려는 고객에게는 새 KC인증 마크를 달아주겠다”고 했다. 롯데마트는 “제품인증 관련 절차상의 오류라고는 하나 문제가 있었던 만큼 리콜을 하게 됐다”며 “고객과의 신뢰에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앞으로 비슷한 문제가 또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기술표준원이 4월에 수입된 B사의 자전거 1만 대를 조사한 결과, B사는 이 자전거가 자율안전확인(KC마크) 대상품목임에도 불구하고 자율안전확인 및 신고를 하지 않고 허위 인증표시를 해 4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8600여 대의 자전거를 판매했다. B사는 이 자전거에 대해 4월 28일 자율안전확인 시험을 의뢰해 안전성을 점검받고, 6월 1일에야 자율안전확인 및 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술표준원은 이들 자전거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자료출처 : 롯데마트 홈페이지 캡처
86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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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그린엣지 사이클링 팀과 스폰서십 체결
미리 보는 2011 뚜르 드 프랑스
지난 2010년으로 팀 HTC-하이로드와의 성공적인 스폰서십을 종료한 스캇 바이크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신생
올해로 98회를 맞이하는 ‘뚜르 드 프랑스’가 7월
프로 사이클링 팀 페가수스 스포츠를 후원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페가수스 사이클링은 재정 등의 문제로
2일 시작되어 24일에 끝날 예정이다. 프랑스
활동을 시작하기도 전에 팀이 해체되었고, 이로 인해 2011년 프로투어에서는 스캇 자전거의 모습을 볼 수
북서부 대서양 연안의 방데 지방에서 출발한
없었다.
선수들은 브리타니 반도를 지나 프랑스 중부를
오는 2012년부터 스캇은 ‘그린엣지 사이클링’이라는 새로운 팀을 통해 프로투어에 다시 데뷔할 예정이다.
관통, 산악지역인 마시프셍트럴과 피레네 산맥,
영국의 스카이나 룩셈부르크 프로젝트 팀처럼, 그린엣지 사이클링은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선수 75%
알프스를 거쳐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기차로
이상으로 구성될 계획이며, 팀의 목표는 UCI 프로투어 상위 10위권에 드는 것이라고 한다. 사이클링 강국인
파리까지 이동 후, 샹제리제의 개선문에서
오스트레일리아 선수들이 그린엣지 사이클링에 합류할 경우 프로사이클링계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막강한
피날레를 맞이하게 된다.
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들은 23일간 3,471㎞를 달리게 되며, 총
에어로다이내믹 기술이 적용된 로드바이크 포일
스캇은 새로운 세미 에어로다이내믹 로드바이크
21개의 스테이지 중 10개의 평지 스테이지와
‘포일’과 타임트라이얼 바이크인 플라즈마3을
6개의 산악 스테이지, 3개의 중산악 스테이지,
그린엣지 사이클링 팀에 공급할 예정이다. 포일은
그리고 개인타임트라이얼과 팀타임트라이얼
과거 HTC-하이로드 팀의 마크 카벤디쉬가
경기를 치르게 된다. 또한 올해의 뚜르는 알프스
탔던 테스트 바이크로 잘 알려진 F01의 양산
구간이 처음으로 코스에 포함된 1911년을
모델이다. 초경량 로드바이크 에딕트를 바탕으로
기념하여, 콜 드 갈리비에를 두 번 오르게 되며,
공기역학기술을 적용했을 뿐 아니라, 프레임
산악구간의 전설 알프듀에즈 정상으로 골인하는
강도가 더 강해져 레이스용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스테이지가 포함된다.
그린엣지 사이클링 팀 매니저 섀인 바난은,
2011 뚜르 드 프랑스에서는 스프린트 포인트
포일이 강성과 무게, 공기저항을 모두 갖춘
및 산악 포인트 제도가 크게 바뀌는데, 각
완벽한 레이스 바이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테이지의 우승자에게 기존 40점보다 5점이
오는 2012년의 프로투어에서 새로운 팀과 함께
늘어난 45점이 부여되며, 스테이지 중간의
스캇의 새로운 자전거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포인트 지점에서 20점이라는 큰 점수가
기대된다.
부여된다. 이에 중간 포인트 획득을 위한 경쟁의
■그린엣지 사이클링 :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악
www.greenedgecycling.com
포인트는 오르막 피니시 지점의 포인트가 두 배로 부여되며, 중간 산악구간에서는 첫 6명의 선수에게만 포인트가 주어지기 때문에, 각 팀의 에이스는 종합순위 유지를 위해 팀의 그림자에서 나와 산악구간의 선두에 서야 할 것이다. 새로워진 룰은 그동안 몇몇 우승후보와 강팀을 중심으로 진행된 ‘지루했던’ 뚜르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바꿔놓을 것이 틀림없다.
그린엣지 팀의 타임트라이얼 바이크 플라즈마3
88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Presents for Readers ※2011년 7월 말까지 우송해 드립니다(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7월호 선물 분 실 받으
■크랭크암 보호를 위한 오복이 보호 캡(2명) 오복이 몰 ☎(032)872-1533
독자 여러분의 엽서와 글, 사진을 기다립니다
■멋있게! 편안하게! 안전하게! 크레이지 스터프 어린이 헬멧(2명) 코메트 바이시클 ☎(031)795-8357 김영진(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김창현(경기 화성시 반월동)
<자전거생활>은 독자 여러분의 의견으로 만들어집니다. 자전거와 관련된 경험담이나 제언, 사진 등을 보내 주십시오. 추첨을 통해 자전거 용품을 선물로 드립니다.
김영미(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윤정재(경기 안양시 만안구 박달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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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신비의 섬으로! 백령도 왕복 승선권-인천항(1명)
청해진해운 ☎(032)889-7800 정항진(경기 광명시 철산1동)
청해진해운 ☎(032)889-7800 서미라(서울 양천구 신정3동)
■미국 2위의 커피전문점 카리부 원두커피 150g(2명) 카리부커피 ☎(02)3461-5680 한효진(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강예숙(인천 연수구 연수1동)
Presents for Readers 7월호 선물 분 실 받으
■국내 유일의 캐리어 전문업체가 만든 YI-0505 리페어 스탠드(2명) 유일기업 ☎(02)2247-2255 허인영(서울 강북구 우이동) 황치용(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시청)
애독자 엽서 책 속에 들어 있는 애독자 엽서를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시면 됩니다(우표 필요 없음). 6월 15일까지는 도착해야 의견이 반영되고, 선물 받으실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보내실 곳
■은성분 함유한 항균 의류 모자, 팔토시, 멀티스카프 세트(1명) 이지스 스포츠 ☎(02)2282-0088 고민환(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우편번호 157-740 서울특별시 강서구 외발산동 427 서울 농수산물공사빌딩 411호 <자전거생활> 독자 담당자 앞 e-메일 : elesys@bicyclelife.net 문의(선물 배달 사고) ☎(02)3664-5147 ※2011년 7월 말까지 우송해 드립니다.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CoolmaxⓇ 멀티헤드웨어 버프 High UV Protection BuffⓇ(2명) ㈜알팩닷컴 ☎(02)2659-1711 이현경(부산 사상구 덕포동) 조성일(강원 동해시 동호동)
■예쁘고 실용적인 클래식 스타일 미니벨로 나비드 GS(1명) 삼천리자전거 ☎(02)2194-3080 송연하(대전 유성구 궁동)
Gallery
Run!
Riders, Run! 사진 한동옥 편집장·Mavic S.A.C·SCOTT
154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자연이라는 커다란 캔버스에 한 번의 붓질로 단숨에 그려 넣은 경쾌한 싱글트랙. 그155 그림 속에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뛰어든 행복한 라이더
하늘을 나는 리프트의 주인은 자전거일까, 사람일까?
Gallery 신은 인간에게 자전거를 선물했고 인간은 156 자전거에게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산길을 선물했다
저기, 세 라이더가 알프스를 달린다. 자전거도, 사람도 자연 속에 스며든다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157
Gallery
“꼬맹아, 이런 데 있으면 위험하단다.” 바닷가 근처 트레일을 달리다 거북을 만난 월드챔피언 토마스 프리쉬네크트. 녀석이 자전거 바퀴에 깔릴까 봐 주워서 안전한 곳에 내려주었다
Run!
Riders, Run!
Run!
Jump and fly! 하늘의 군주는 앨버트로스, XC 레이스의 군주는 니노 슈르터
Gallery
“I’m just sitting here watching the wheels go round and round. I really love to watch them roll.” 난 그냥 여기 앉아 바퀴가 돌아가는 걸 본다네. 난 그게 정말 좋아. - 존 레논, <Watching the Wheels>
Specia l ☆ ★
Ladies Special
여자, 자전거와 사랑에 빠지다
Exhibition
2012 해외 신제품 발표 단독 ① MAVIC 취재 ② SCOTT ③ SHIMANO
For Beginners
초보자를 위한 로드바이크 입문 가이드 ②
Beginner's Diary 로열 브롬이 ①
Ladies Special
급속도로 성장하는 자전거 시장에서 여성의 위상이 만만치 않다. 과거와 달리 20~30대 젊은 여성들 수요가 늘어나면서 자전거는 여성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사진 임성수 차장·장낙규 기자 자문 윤탁용(강서솔병원 스포츠클리닉 실장)
여자,
자전거와 사랑에 빠 지 다
132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2011
년 현재, 전국에서
가까운 일본 역시 자전거 대국답게 많은 여성이
자전거 타는 젊은 여성을
자전거를 이용한다. 일본 드라마나 영화에도 항상
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자전거가 등장한다. 그만큼 일상생활과 밀접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여성 라이더를 대변하는
교통수단이다. 치마를 입고 자전거를 타는 여성의
주축은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자전거를 타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다.
어머님들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젊은 여성
그러면 우리는 어떨까? 실제로 많은 여성이
라이더들이 많아졌다. 이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자전거를 타면 다리가 굵어지고 보기 싫은 근육이
예쁜 자전거를 만들어 타기도 한다. 그리고 프로 선수
생긴다’는 이유로 자전거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또
못지않은 실력을 겸비한 아마추어 라이더도 많다.
강변 자전거 도로에서 쉽게 마주치는 ‘똑같은 옷을 입은 어머님들의 자전거 행렬’을 보고는 자전거가
금기를 깨다
중년여성의 취미라는 선입견을 갖게 되어 기피하는
1860년대 여성들은 자전거를 탈 수 없었다.
사람도 있다. 어머님들의 자전거 타기가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멋과 개성을 중요시하는 젊은 여성들이
금기시되던 영역이었다. 그 당시 사회 분위기상 여성들의 사회활동에는 제약이 많았고, 긴 드레스
활동성이 강조된 블루머 팬츠
보기에 천편일률적인 옷이나 자전거는 그다지 멋스러워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형태의 옷 역시 자전거와 동떨어진 것이었다. 간혹 자전거를 타는 여성에게는 비웃음이 난무했고,
얻었다. 하지만 블루머가 처음 세상에 선보였을 때는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군더더기 없는
사회지도층과 의료계가 나서서 자전거가 정숙하지
여성에 관한 편견이 가득한 시기였기에 이 옷의
깔끔함을 자랑하는 픽시가 등장한 것이다! 픽시는
못한 옷차림을 조장하고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인기도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그러다가 1890년대
대학가나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인기를
주장하기도 했다.
후반, ‘자전거 대유행기’를 거치면서 블루머 드레스도
모으더니 어느새 젊은 여성들을 대거 자전거의
초창기 자전거는 앞바퀴가 매우 큰 ‘하이 휠(High
활동성과 편리성을 강조해 무릎 정도 길이로 짧아진
세계로 끌어들였다. 또 픽시의 깔끔함을 바탕으로
Wheel)’이 대세였는데 이 자전거는 여성이나
‘블루머 팬츠’로 재탄생했다. 자전거의 발전과
태어난 하이브리드 시티바이크의 출현으로 젊은
노약자가 타기에는 몹시 위험했다. 그러다가 1885년
함께 여성의 패션도 바뀐 것이다. 그리고 자전거의
여성의 자전거 이용률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존 켐프 스탈리(John Kemp Starley)가 만든 로버
유행은 집안에만 있던 여성들의 활동영역을 대폭
세이프티 자전거(The Rover Safety Bicycle)가 등장한
넓혀주었다.
뒤로 여성들의 자전거 이용은 점점 늘어 갔다. 로버 세이프티는 요즘의 일반적인 자전거처럼 앞뒤 바퀴의
여성, 자전거 시장의 주 고객이 되다
크기가 같고 차체가 낮아 하이 휠보다 훨씬 안전하게
자전거 인구가 늘면서 여성을 위한 제품 및 마케팅이
탈 수 있었다.
늘고 있다. 미국과 대만에는 이미 여성을 위한 자전거
뒤이어 1888년 스코틀랜드의 수의사 존 보이드
전용 숍이 등장했다. 자이언트의 경우 여성 전용
던롭(John Boyd Dunlop)이 공기타이어를
브랜드 Liv를 발표하면서 대만 내에 3개의 Liv 숍을
개발함으로써 안전성이 더욱 높아졌다. 점차 젊은
열었다. 하얀색과 분홍색 위주로 꾸민 인테리어가
여성들 사이에서 자전거는 건강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카페를 연상시키며 숍 내에는 여성들이 쉴 수 있는
좋은 도구라는 인식이 퍼져 갔고, 그동안 자전거를 탄
라운지와 탈의실을 구비했다.
여성을 비난하던 사람들의 생각도 바뀌기 시작했다.
미국 덴버에 자리 잡은 트라이벨라도 여성만을
의학계의 권위자들도 적당한 자전거 타기는 남녀
위한 공간이다. 트라이애슬론 선수 출신의 직원들이
모두의 건강에 유익하다며 자전거를 권했다.
피팅부터 정비까지 서비스를 하며 여성을 위한
패션에도 일대 반향이 일어났다. 1859년 미국의
다양한 용품과 액세서리가 가득하다. 숍 자체 여성
아멜리아 블루머 여사가 고안한 ‘블루머(Bloomer)
트라이애슬론 팀이 있어 각종 대회에도 참가하고
드레스’가 자전거 타는 여성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있다.
자이언트의 여성전용 브랜드 Liv
여성을 위한 트라이벨라 매장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133
Basic Knowledge
내 자전거를 알자
여성을 위한 기초 상식 1. 자전거 종류
!
스마트한 디지털 기기의 홍수 속에서 아날로그한 자전거에 깊은 관심을 갖는 여성이 늘고 있다. 하지만 ‘기계’에 친숙하지 않은 대다수 여성들은 자전거 용어나 명칭 등을 모르는 채 무작정 자전거를 타는 경우가 많다. 용어를 몰라도 자전거를 탈 수는 있다. 하지만 내 자전거 구조에 대해 약간의 지식이 있다면 더 즐거운 자전거 생활을 할 수 있고, 고장이 났을 때 쉽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자전거는 크게 4가지로 나뉜다. MTB, 로드바이크, 미니벨로, 시티바이크. 많이 들어본 사람도 있을 것이고 생소한 이들도 있을 것이다.
MTB(Mountain Bike) 산악을 달릴 수 있도록 견고하고
로드바이크(Road Bike)
가볍게 제작된 자전거로 국내에서 가장
흔히 사이클이라 불리는 자전거다.
많이 애용되는 자전거다. 전문적인
한때 선수용 자전거라 불리기도
산악자전거뿐 아니라 비슷한 형태의
했으나 이는 잘못된 표현이며
저가형 유사 산악자전거도 많다. 유사
도로자전거, 로드바이크라 부르는
산악자전거는 주로 이벤트 사은품으로
것이 맞다.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는
제공되거나 대여용으로 쓰이며,
자전거로, 최근 들어 국내에서 많은
10~30만원 사이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인기를 얻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있다. 고급형 산악자전거는 본격적인
유명한 대회인 ‘뚜르 드 프랑스’가
산악 라이딩을 할 수 있도록 높은 성능의
로드바이크를 이용한 대회다.
서스펜션(완충장치)을 갖추고 있다.
미니벨로(Mini Velo)
시티바이크(City Bike)
여성 자전거 바람을 불게 한 장본인이다. 미니벨로는 작다는 뜻의 ‘미니(MINI)’와
시티바이크는 도심에서 타기 좋은 자전거를 뜻한다. 일반적인 자전거를
자전거를 뜻하는 프랑스어 ‘벨로(VELO)’가 합쳐진 말로 바퀴 사이즈가 20인치
가리키기도 하지만 그중에서도 도심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자전거가 최근의
이하인 작은 자전거를 말한다. 미니벨로는 기존 자전거 형태를 벗어난 예쁜
대세다. 깔끔하고 화려한 색상이 돋보이는 제품이 대부분으로 젊은 세대에게
디자인과 독특한 외관에 폴딩 기능을 갖춘 것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크기가
인기가 높다. 빠른 속도를 낼 수 있고 편안한 자세로 도심을 달리기에 부족함 없다.
작은 만큼 보관, 이동이 수월하다.
134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핸들바 스템
안장
시트포스트
브레이크 레버
탑튜브
변속레버 헤드튜브
림
타이어
시트튜브 스포크
시트스테이
스프라켓
크랭크 다운튜브
체인스테이 뒤변속기 (리어 디레일러)
체인
앞변속기 (프론트 디레일러)
포크
허브
2. 자전거 구조와 명칭
풀어지면서 변속기를 작동시킨다. 로드바이크용과
안장 높이 조절
프레임
MTB용이 서로 다르며 무게, 소재, 특성에 따라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는 하는데 왠지 자세가
자전거의 차체를 말한다. 흔히 다이아몬드 형태를
품질과 가격이 다르다.
불편하다면 안장 높이를 체크해보자. 최근 나오는 대부분의 자전거에는 QR(Quick Release)레버가
닮았다 하여 다이아몬드 프레임이라 부르기도 한다. 미니벨로나 시티바이크의 경우 다이아몬드 형태가
3. 비상상황 대처법
아닌 제품도 있다. 프레임의 재질은 크롬몰리브덴
체인 이탈
달려 있다. 레버를 풀어 높이를 조절하고 다시 레버를 잠그기만 하면 된다. 사람마다 편안하게 느끼는
스틸, 알루미늄, 티타늄, 카본으로 나뉘며 소재에 따라
높이가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자신의 골반 정도
그 특성이 달라진다.
높이가 적당하다.
휠세트 바퀴를 말한다. 휠세트는 타이어를 지탱하는 림과 구동축을 담당하는 허브 그리고 림과 허브를 연결하는 스포크로 나뉜다.
라이딩 시 가장 흔히 맞닥뜨릴 수 있는 상황이다. 변속 습관이 잘못되었거나 강한 충격을 받았을
포크
때 체인이 이탈되는데, 주변 도움을 받기 어려운
핸들 조향과 앞바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MTB의
상황이라면 당황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체인은
경우 완충장치가 적용된 서스펜션 포크를 주로
아주 손쉽게 장착할 수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장착한다.
앞 변속레버를 1단 위치(가장 큰 체인링)로 옮기고 크랭크를 돌려주는 것이다. 만약 변속레버가 잘
앞·뒤 디레일러
움직이지 않는다면 체인의 밑단을 잡아 가장 작은
기어를 변속시켜주는 장치이다. 핸들에 달린 레버를
체인링에 걸어 크랭크를 반대 방향으로 돌려주면
조작하면 레버에 연결된 케이블이 당겨지거나
쉽게 제 위치에 걸 수 있다.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135
Curiosity
자전거를 타면
?
정말 다리가 굵어질까
세상의 반은 여성이다. 아직까지 스포츠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람의 비율은 남성이 더 높지만, 최근 들어 여성 스포츠 인구가 늘어나면서 자전거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여성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하지만 미를 중시하는 여성들 중에는 보기 싫은 근육이 생길까 봐 스포츠를 멀리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자전거를 타면 다리가 굵어질 것이라 생각하는데, 정말 그럴까? 여성 라이더들이 생각하는 자전거에 관한 오해와 진실, 그것이 궁금하다
오해와 진실 많은 여성이 다리가 굵어질 거라는 생각 때문에 자전거 타기를 주저한다. 정말 그럴까? 정답은 반반이다. 평소에 운동량이 없는 여성이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 위축되어 있던 근육이 회복되면서 본래 크기로 돌아와 다리가 굵어질 수 있다. 그러나 일상적인 라이딩은 근육의 ‘힘’을 길러주되 여성들이 걱정하는 만큼 ‘부피’를 키우지는 않는다. 사실 라이딩으로 다리를 굵게 만드는 것이 더 힘들다. 근육 부피를 눈에 띄게 늘리려면 강하고 혹독한 웨이트 트레이닝이 필요한데, 일반적으로 본인이 발휘할 수 있는 최대 근력의 80% 정도를 사용하면서 8~12회의 운동을 3~5세트씩 최소 2주 이상 해야 근육 부피가 증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자전거 타기는 페달을 돌릴 때 큰 힘을 쓰지 않고 같은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에 근육의 탄력과 지구력은 증가하지만 부피는 늘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심폐지구력, 신진대사 기능 향상,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지방이 많은 사람이 장기간 꾸준하게 자전거를 타면 불필요한 체지방을 감소시켜 오히려 날씬하고 탄력 있는 다리를 얻을 수 있다.
136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고민과 해결법 아무리 자전거가 좋아서 탄다 해도 라이딩으로 인한 고민이 없을 수는 없다. 안장 문제, 임신이나 생리 중의 자전거 타기, 방광의 감염 등 여성 라이더들의 고민은 한둘이 아니다. 물론 운동량의 정도와 주변 환경에 따라 이러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항상
“자전거는 건강에도 몸매관리에도 제격이랍니다.” 강희경(로드바이크, 미니벨로 동호인)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예방하는 습관을 갖는다면 건강한 라이딩에 도움이 될 것이다. 1) 안장 문제 남성과 여성의 골반 모양은 매우 다르다. 안장은 라이딩 습관과 골반의 모양, 특히 골반의 너비에 따라 다른 것을 선택해야 한다. 그런데 안장의 높낮이는 신경 쓰면서도 재질이나 모양 그리고 폭에 대해서는 대체로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 만약 핸들을 잡을 때 팔을 길게 뻗게 되고 골반의 앞쪽이 안장의 앞쪽에 닿는다면 회음부에 자극과 마찰을 주게 되어 각종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해결법 ● 여러 안장을 살펴보고 본인의 골반 모양에 맞는 안장을 사용하자. 남성의 경우 딱딱하고 좁은 안장을 선호하는 반면 여성은 푹신하며 넓은 안장을 선호한다. 여성전용으로 나온 안장이 대부분 넓고 푹신하다. 이는 여성의 평균 골반 너비를 고려하고 회음부 압박을 최소화하는 등 편안함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넓고 푹신한 안장은 장거리 여행을 할 때 불편함을 주기도 한다. 따라서 자신의 라이딩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직접 앉아보고 선택해야 한다. ● 프레임의 사이즈가 큰 편이라면 안장의 높이를 약간 낮추거나 핸들의 높이를 높여보자. 이렇게 하면 체중이 뒤로 실려 민감한 부위의 자극이 줄어든다. ● 안장 앞쪽이 들려 있다면 수평보다 약간 낮춰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생리 중의 자전거 타기 습한 상태가 지속되거나 마찰이 심해지면 음부 및 질 칸디다증이 생길 수 있다. 생리 중 라이딩은 이러한 증상을 키울 수 있다. 하지만 정상적인 체력 상태에서는 거의 걸리지 않으며,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나 해당 유발 인자를 갖고 있는 경우에 주로 걸린다. 질염이 생기면 외음부의 가려움증과 따가움, 질 통증, 성교통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배뇨 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해결법 ● 염증을 일으키는 곰팡이 균을 없애기 위하여 항진균 연고를 바르거나 먹는 약을 복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전문의를 찾아가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질염 예방을 위해 생리 중에는 라이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라이딩 후에는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샤워를 하고 습한 환경을 만들지 않도록 주의한다.
본지 미니벨로 테스트라이더이자 로드바이크를 즐겨 타는 강희경 씨(29)는 국내 각종 대회에 나가 입상을 할 정도의 수준급 실력자다. 예쁜 외모와 달리 라이딩할 때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는 그녀가 진정 자전거 마니아임을 증명한다. 자전거를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2004년 가까운 거리를 다니려고 15만원짜리 미니벨로를 샀어요. 자전거에 대한 아무런 지식도 없었죠. 한강에도 나가보고 출퇴근도 했는데, 그냥 그게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꾸준히 라이딩을 하다 보니 ‘내가 자전거에 소질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그 후로 미니스프린터를 구입해 타다가 라이딩의 매력을 알게 되었죠.” 자전거를 타서 좋은 점이 있다면요? “우선 출퇴근이 편하다는 거예요. 집에서 회사까지 먼 거리는 아니지만 교통체증이 많은 지역이거든요. 차를 가져갈 경우엔 주차 문제도 있고요. 하지만 자전거는 교통체증이나 주차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아요. 다만 저 같은 경우엔 차도로 다니기 때문에 자동차를 항상 조심하죠. 아, 건강해진다는 것도 장점이네요. 유산소 운동이라 몸매관리에도 좋고 라이딩의 매력을 느낀 후로는 단순히 친목을 위해 ‘노는 자리’를 자연스럽게 피하게 되더군요.” 처음 자전거를 시작하는 여성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많은 여성들이 자전거가 무리한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건강에 가장 좋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어요. 다만 대회를 목적으로 무리한 훈련을 하면 다리에 근육이 생기는 것은 사실이죠. 하지만 다리 라인은 더 예뻐진답니다. 처음부터 너무 비싼 제품을 구입하기보다는 예산에 맞게 예쁘고 맘에 드는 자전거를 구입해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물론 어느 정도 실력이 되면 그 실력에 맞는 자전거를 구입하게 되겠지만 흥미를 붙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그러다 보면 재미있는 자전거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3) 임신 중의 자전거 타기 자전거 타기는 임신부에게 훌륭한 유산소 운동이다. 하지만 임신부는 일반 여성에 비해 초과체온을 쉽게 발산하지 못하고 신체의 무게 중심이 변해서 자전거를 탈 때 균형을 잡기가 어려울 수 있다. 해결법 ● 임신 6개월까지는 최대심박수의 80% 정도까지 운동할 수 있다. ● 초과체온을 쉽게 발산하지 못하므로 시원한 시간대에 자전거를 타고 15분마다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임신 6개월이 넘어서면 낙상의 위험이 커지므로 실내에서 고정식 자전거를 타는 것이 안전하다.
4) 방광의 감염 방광염은 주로 대장균에 의해서 발생한다. 여성은 항문과 요도가 상대적으로 가깝고 요도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감염에 노출되기 쉽다. 민감한 사람은 안장에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염증이 악화되기도 한다. 해결법 ● 방광염을 예방하려면 먼저 탈수를 예방해야 한다. 물을 자주 마시자. ● 주행 중에 물을 자주 마시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되어 박테리아를 외부로 쓸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 ● 2시간마다 그리고 라이딩을 마친 후 바로 방광을 비워준다. ● 평소에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방광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5) 기타 이 밖에 라이딩 시간이 매우 긴 경우 외음부에 부종이 생길 수 있다. 자전거가 아무리 좋아도 이럴 경우에는 라이딩 시간을 줄이자.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137
With Ladies
김은영_ 윌리어 트로에스티나 모티롤로 10년식
여은진_ 스페셜라이즈드 알레 10년식 이소연_ 트랙 5900 USPS 04년식
로드바이크를
로드바이크를 타는 여성 모임이 있다. 많은 동호회가 온라인을 주축으로 운영되는 반면 DCT는 오프라인 모임이 더 활발하다. 서로 뜻이 통하는 이들이 모여 만든 이 모임은 아무조건 없이 ‘대충 타자’는 데 의견이 일치해 DCT(Dae chung Ta)라고 이름 붙였다고 한다
사랑한
그녀들
CLUB DCT
‘대
충타’. 이름부터 재미있다. 여성들로
이루어진 로드바이크 모임 DCT는
따라가기 바쁘거든요. 하지만 DCT는 달라요. 빠르게 달리는 것보다 즐겁게 달리는 것이 목적이죠. 가다가 힘들면 카페에서 시원한 커피 한잔
여느 로드바이크 모임과 다른 매력을 지녔다.
하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새로운 맛집을
일상적이고 편한 복장을 추구하며 빠른 속도보다는
찾았다’는 정보가 생기면 그곳에 가기 위해 라이딩을
편안하고 안전한 라이딩을 지향한다.
하기도 하죠”라며 웃음을 지었다.
현재 회원 수는 총 6명. 유현정 씨(31)와 전은주(28),
회원들 사이에는 숨겨진 고수(?)가 있었다. 멤버들이
김은영(27), 김영은(25), 여은진(25), 이소연 씨(23)가
입이 닳도록 이야기하는 떠오르는 별, 막내 이소연
주인공들이다. 처음 김은영 씨를 주축으로 하나
씨. 그녀는 DCT의 알베르토 콘타도르(스페인
둘씩 모이게 되었는데 8년간 알고 지내던 동생부터,
프로 투어팀 선수. 2011 지로 디 이탈리아 대회
자전거 숍에서 만나 친해진 사람까지 인연이 닿은
우승)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실력이 대단하다.
연유도 각양각색이었다.
대관령대회에 출전에 여성부 2위를 했던 경험이
다리가 굵어지는 건 극히 드물어요. (웃음)
그녀들이 모임을 만들게 된 계기도 재미있다.
있다. 또 MTB로 산악 라이딩도 즐긴다는 그녀.
은진 : 전 혹시 그럴까 봐 기어를 가볍게 하고 타요.
“모임의 주 목적은 맛집 탐방입니다. 라이딩을
그녀는 DCT의 엄친딸!
소연 : 은진 언니는 너무 가볍게 타서 날아갈 것만 같아! (웃음)
하는 것도 좋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 맛있는 음식과 함께할 때 더 즐거울 거라
기자 : 많은 여성들이 자전거를 타면 다리가
은주 : 제 경우는 자전거를 타면서 다리가 더
생각해 지인들과 모임을 만들었어요”라고 김은영
굵어지거나, 근육이 생긴다는 생각을 하는데
예뻐졌어요. 원래 X자 형태의 다리였는데 자전거를
씨가 설명했다. 모임에 가장 늦게 합류한 전은주
여러분은 어떤가요?
타면서 일자로 교정됐어요. 게다가 다리 라인도 아주
씨는 “남자들과 같이 달리는 라이딩은 솔직히 조금
은영 : 그건 단지 편견일 뿐이죠. 프로 선수들처럼
예쁘게 변했어요.
힘들어요. 체력을 떠나 기량 차이가 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목적으로 혹독하게 훈련하지 않는 이상
영은 : 자전거를 처음 타면 굵어지는 게 사실인 것
138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전은주_ 비앙키 928 테크 08년식
김영은_ 마지 알라레 벨리스마 11년식
유현정_ 지오스 레제로 08년식 그녀들은 무언가 남달랐다. 자전거에 달려 있는 번호판
같아요. 많은 여성들이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데
자리에 있게 해주었으니 감사할 따름이죠.
근육량이 없는 상태에서 운동을 시작하면 근육이
현정 : 처음에 스트라이다를 구입했어요. 기쁜 마음에
제자리를 잡게 돼서 약간 굵어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남산에 올라갔는데, 로드바이크를 탄 사람들이 빠른
그 이후로는 계속 유지가 되죠.
속도로 내려가는 것을 보고 ‘그래 저거야’라는 생각이
기자 : 자전거를 접하게 된 계기나 에피소드가
들어 구입했어요. 그 뒤로 다양한 대회도 출전하고
있나요?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었죠.
은영 : 자전거에 관심이 없을 때 친구가 미니벨로를
기자 : 그럼 지금 남산에 오르면 몇 분 정도
보여줬어요. 그때부터 저의 파란만장한 자전거
걸릴까요?
생활이 시작되었죠. 근데 그 친구는 일생일대의 큰
현정 : 8분30초에서 9분 정도 걸려요. (웃음)
너무 비싸요. 또 맞는 사이즈를 찾기도 힘들어
실수를 했다고 해요. 제가 자전거에 이렇게 빠질 줄
영은 : 저는 은영 언니의 꼬임에 넘어가 자전거를
선택 폭이 좁죠. 그리고 멤버 모두가 저지를 입고
몰랐던 거죠. (웃음)
타게 됐죠. 처음 미니벨로를 구입해 타고 다녔는데
타면 다른 사람들이 선수(?)라고 착각할 것 같아
은진 : 생활자전거를 타면서 처음 한강을 달렸을 때의
어느 날 언니가 로드바이크를 보여주었어요.
자제하고 있답니다. 우리는 숨겨진 실력을 갖춘
시원함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너무 시원해서 새벽
그건 제게 ‘지름신을 영접하라’는 뜻이었죠. 결국
여자들이거든요. (웃음)
3시까지 라이딩한 적도 있어요. 그 뒤로 자전거 동호회
로드바이크를 구입했고요. 처음엔 약간 후회도
활동을 시작했는데, 그때 제 자전거가 굉장히 무거운
했지만 지금은 이만큼 좋은 자전거가 없다고
그녀들과 몇 분간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2시간이
자전거라는 것을 알았죠. 일명 ‘철티비’라고 불리는
생각해요. 아주 만족하면서 자전거 생활을 하고 있죠.
흘렀다. 인터뷰 내내 웃음이 떠날 줄 몰랐고, 이야기
자전거. 그래서 유행하던 미니벨로를 구입했는데,
기자 : 저지를 입지 않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도중 자칭 보디가드 역할을 한다던 조재우 씨(26)의
같이 라이딩을 하는 친구들이 ‘로드를 타면 정말 멋질
은영 : 모임 이름이 왜 대충타일까요? (웃음)
등장으로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었다.
것 같아’라고 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 로드바이크를
이것저것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타자는 의미로
즐거운 여성들의 모임 DCT. 그녀들은 오늘도 맛집을
구입했어요. 결과적으로 그 유혹이 저를 지금 이
옷도 그런 거죠. 국내에 여성전용 자전거 의류는
찾아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
자칭 보디가드 조재우 씨
마지막 피니시 동작이 멋지네요. 그녀들만의 사진 놀이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139
Sun Protection
태양을 피하는 방법
따
자외선 차단 화장품
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 자외선은 여성의 가장 큰 적이다. 원치 않는 태닝으로 얼굴이 검게 타거나 기미가 생기는 경우도 있고, 피부에 흑과 백이라는
묘한 경계선이 생기기도 한다. 행여 장갑이나 바지에 구멍이라도
야외활동 시 여성들의 가장 큰 걱정은 바로 따가운 햇볕이다. 뜨거운 태양 아래 손상되는 피부. 어떻게 대처할까?
생긴다면 하얀 살 위에 갈색 물방울 무늬가 예쁘게(?) 장식될 수도 있다.
2 자외선 차단제
1
우선 자외선에 대해 알고 가자. 자외선(UV, Ultraviolet)은 태양빛의 한 종류로 피부에 닿으면 비타민 D를 합성하고 살균작용을 해준다. 하지만 피부노화와 피부암, 기미 등을 생기게 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자외선은 파장 길이에 따라 A, B, C 3가지로 나뉘는데, UVC는 오존층에서 차단되고 UVA, UVB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
1 belif UV 프로텍터 멀티 선스크린 SPF 50, PA+++ 물이나 땀에 강한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 자외선 차단제다. 강렬한 태양 및 극한 환경에 알맞은 제품으로 미백 기능도 갖추었다. 피부 산화 방지 성분인 폴리페놀을 다량 함유한 몰로키아(30도 이상의 더운 환경에서도 강한 생명력으로 살아남는 허브 종) 성분을 함유해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30㎖ / 2만3000원
UVA는 자외선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노화의
2 belif 올마이티 선파우더 SPF 50+, PA+++
주범으로 1년 내내 존재한다. 흐린 날, 비오는 날
피부에 해로운 성분을 배제한 5무(無) 처방으로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며, 가루날림 없이 화사하게 표현해 주는 파우더 타입의 선블록. 마무리 화장 위에도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고기능 선케어 제품이다. 에센스 성분이 제품 전체에 균일하게 함유되어 있어 촉촉한 느낌을 오래 유지한다. 15g / 3만원
구분 없고 유리도 통과한다. UVB는 여름에 증가한다. UVA보다 파장이 짧아 피부 깊숙이 침투하진 않지만 과하면 화상, 염증을 일으킨다. 이러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챙겨 바르는 것이 바로 선크림. 피부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여성이라면 하나쯤은 갖고 있을 법한 화장품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살펴보면 SPF 지수와 PA 지수가 적혀 있다. SPF 지수는 UVB의 차단지속시간을 표시하는 수치로 수치1당 15분정도로 계산된다. 즉, SPF 20은 5시간의 지속 효과가 있다는 뜻이다. PA지수는 UVA의 차단 기능을 말하는 수치로 숫자가 아닌 +등급으로 표시한다. +의 개수에 따라 그 등급이 나뉘는데 PA+++는 차단력이 높은 제품을 말한다.
3 더페이스샵 내추럴선 AQ쿨링 스프레이 선블록 SPF 50, PA+++ 쿨링 효과로 피부의 온도를 낮춰주고 더위에 지친 피부에 산뜻한 긴장감을 주는 스프레이 타입의 쿨링 선블록이다. 스파 미네랄워터 성분이 자외선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시원하게 진정시켜준다. 150㎖ / 1만3900원
4 더페이스샵 내추럴선 AQ 파워 롱래스팅 선크림 SPF45, PA+++ 끈적임 없이 피부에 밀착되어 땀이나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으며, 내추럴 베이지 컬러로 피부 톤 보정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프리미엄 선크림이다. 천연 피부 산화 방지
3 식물인 아사이베리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자외선을 포함해 피부 노화를 야기하는 여러 환경적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준다. 50㎖ / 1만4900원
5 스킨푸드 스킨푸드 골드키위 선크림 SPF36, PA++ 촉촉하고 산뜻한 선크림인 동시에 수분 화이트닝 제품이다. 골드키위 껍질에서 찾아낸 쿼세트린(항산화 물질로 폴리페놀 성분의 일종) 성분이 들어 있어 자외선으로 칙칙해진 피부를 투명하게 가꾸어준다. 50㎖ / 9000원
6 네이처 리퍼블릭 유브이락 울트라 팩트선 SPF50+, PA+++ 풍부한 선인장 추출물과 천연 암반수를 함유한 제품. 피지 흡착 파우더가 끈적임과 번들거림을 잡아주고 사르르 녹는 크림 텍스처가 보송보송한 벨벳 피부로 가꾸어 준다. 핑크컬러가 피부 톤을 화사하게 보정해주고 모공을 적당히 커버해 매끈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8g / 1만8900원
7 네이처 리퍼블릭 유브이락 울트라 스프레이선 SPF50+, PA+++ 흔들어서 몸에 가볍게 뿌려주는 스프레이 타입 제품이다. 시원한 쿨링 효과를 느낄 수 있고, 골드 펄로 빛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끈적임 없이 산뜻하고 땀이나 피지에 지워지지 않는 지속력이 강한 제품으로, 모발에도 사용 가능. 100㎖ / 1만2900원
6
4 140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5
7
자외선 차단만큼 중요한 것이 수분공급이다. 라이딩 전에는 뜨거운 햇볕 아래서도 수분을 덜 빼앗기게 도와주는 제품이, 라이딩 후에는 달아오른 피부를
1
진정시켜 주는 제품이 필요하다.
2
미스트, 수분 제품
3 1 에뛰드 하우스 첫눈결 쿨링 워시오프 팩
4 Fruit of the Earth 알로에베라 젤
예부터 염증을 일으키는 통증을 다스리는 찜질 약으로 사용하던 감자를 갈아 만든 쿨링 팩. 파우치 타입으로 열전도율이 높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단시간에 시원해져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갑작스런 자외선으로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 효과로 촉촉함을 유지해준다. 100㎖ / 6500원
무향, 무색소, 무알코올 쿨링 젤. 건성, 지성 피부 모두에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보습 효과와 피부 안정 효과가 뛰어나다. 알로에베라 97.7% 함유. 170㎖ / 1만7000원
2 스킨푸드 페이셜 아이스 비타 미스트 뿌리는 순간 피부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주는 캔 타입의 미스트. 비타민 A, B, C, E 복합체와 알래스카 빙하수를 함유해 건조하고 지친 피부에 상쾌한 수분에너지를 전달한다. 100㎖ / 8500원
3 네이처 리퍼블릭 미네랄 미스트_비타민C 정제수 대신 100% 미네랄워터를 사용하고 비타민C 유도체 100㎎을 함유한 페이셜 미스트. 비타민C가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가꾸어 주는 브라이트닝 미스트다. 50㎖ / 5500원
5 스킨푸드 골드키위 수분마스크 시원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는 젤 타입 워시 오프 마스크.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주고, 피부 속부터 투명한 빛을 찾아준다. 50㎖ / 9000원
6 네이처 리퍼블릭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수딩젤 자외선과 외부 환경에 자극 받아 붉어지고 건조해진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수딩젤.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며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준다. 캘리포니아산 CCOF 유기농 인증 알로에 추출물 92% 함유. 300㎖ / 3300원
6
4
5
제품문의 ●빌리프 080-023-7007 www.belifcosmetic.com ●더페이스샵 080-720-1600 www.thefaceshop.com ●스킨푸드 080-012-7878 www.theskinfood.com ●㈜네이처 리퍼블릭 080-890-6000 www.naturerepublic.co.kr ●프룻오브디얼스 02-2233-4373 www.fote.co.kr ● ㈜에뛰드 080-022-2285 www.etude.co.kr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141
Ladies Only
여자를 위해 태어났다
여성전용 자전거
자동차와 오토바이에는 없고, 자전거와 옷에는 있는 것? 바로 ‘여성용’ 제품이다. 여성용이라고 해서 CF모델처럼 팔랑거리는 치마를 입고 바구니 달린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떠올렸다면 당장 편견을 버려라. 가볍고 스포티한 여성용 자전거들이 즐거운 라이딩의 세계로 안내한다
자
전거와 옷은 닮은꼴이다. 몸에 맞아야 편안하고, 사람마다 어울리는 스타일이 있다. 그리고 남성용과 여성용이 따로 있다. 남성용 자전거와 여성용
자전거가 달라야 함은 당연한 얘기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작은 사이즈의 ‘남성용’ 자전거를 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자전거를 제대로 몸에 맞추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몇 년 전부터 국내에도 여성을 위한 제품들이 조금씩 출시되고 있는 것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다. 자이언트를 비롯한 몇몇 메이커에서는 여성전용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했다.
여성전용 모델은 무엇이 다른가? 남성용 모델과 여성전용 모델의 차이는 프레임 지오메트리에 있다. 여성전용 모델은 프레임 사이즈가 작아 타고 내리기
단순히 사이즈가 작은 자전거가 여성용 모델인 것은 아니다. 신장이 같은 남녀라 해도 신체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보다 편안한 라이딩을 하려면 프레임과 부품을 다르게 구성해야 한다. 사진은 남성용과 여성용 모델이 각각 출시된 라피에르의 풀카본 로드바이크 ‘센시움’. 안정적인 지오메트리와 진동흡수 능력이 뛰어난 시트스테이가 특징
편하며, 안장의 폭이 넓고 핸들바의 높이 조절을 통해 골반과 상체가 편안하도록 디자인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성의 기호에 맞는 디자인과 색상, 액세서리가 부착된 모델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자이언트 Liv 플라이트클래식 투어링바이크 스타일의 자전거로, 보도블록이 깔린 인도처럼 울퉁불퉁한 길도 편안하게 달릴 수 있고 튼튼하다. 남성용 모델보다 높이가 낮고 앞뒤 길이가 짧아 상체를 들고 편안한 자세로 탈 수 있는 것이 특징. 3단 체인링 크랭크가
플라이트클래식
장착되어 언덕을 보다 쉽게 오를 수 있도록 한 부분도 눈여겨볼 만하다.
자이언트 Liv 마모 치마를 입고 장바구니를 들고 자전거를 타야 한다고? 그러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자전거를 타고 싶다면? 선택은 바로
마모
‘마모’! 산뜻한 투톤컬러, 직선과 곡선이 조화된 아방가르드한 스타일의 프레임이 시선을 끈다. 자전거와 색상을 맞춘 바구니가 기본 포함, 원터치로 쉽게 탈착되어 장바구니로 쓰기에 편리하다. 허브내장형 변속기가 장착되어 외관이 깔끔하고, 복잡한 정비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레이시
엘파마 레이시 MTB의 튼튼함과 시티바이크의 편안한 주행감이라는 장점을 합친 모델 ‘레이시’. 프레임이 보통의 MTB와 다른 여성전용 모델이다. 안장 높이를 쉽게 낮출 수 있고, 핸들바를 높여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다. 산악자전거용 부품을 장착하여 자전거의 무게가 가볍고, 주행성능이 무척 뛰어나 스포츠용 자전거로도 손색없다. 화사한 컬러에 섬세한 무늬가 새겨진 디자인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 142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마이카HT
사파이어 콤프
스페셜라이즈드 마이카 HT 마이카HT는 탑튜브 높이를 극단적으로 낮춘 독특한 지오메트리가 특징. 키가 작은 여성도 자전거에 쉽게 올라타 편안하게 달릴 수 있다. 본격적인 산악 라이딩을 위해 만들어져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내구성을 가졌다.
스페셜라이즈드 사파이어 콤프 풀서스펜션 MTB로 산을 달려본 사람이라면 절대 그 맛을 잊지 못한다. 고양이처럼 유연하고 부드러운 서스펜션은 거친 길에서도 소파 위에 앉아있는 듯한 안락함을 선사한다. 사파이어 콤프는 현재 국내 출시된 몇 안 되는 여성용 풀서스펜션 MTB 중 하나로, 레이스에서 장거리 오프로드 투어링까지 어떤 길이라도 달릴 수 있는 고성능을 자랑한다
마지 알라레 벨리스마 ‘알라레 벨리스마’는 알루미늄 프레임의 로드바이크 ‘알라레’의 여성용 버전. 단순히 상하 높이만 낮춘 것이 아니라, 같은 사이즈의 남성용 프레임과 비교하여 앞뒤 길이를 평균 20㎜ 정도 짧게 만든 여성용 지오메트리를 가졌다. 마지 특유의 화사한 컬러 스타일은 어디서나 시선을 끈다.
알라레 벨리스마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143
Exhibition
해외 신제 발표 품
① MAVIC ② SCOTT ③ SHIMANO 초경량 풀서스펜션, 뉴 스파크 발표!
스캇 2012 신제품 발표회
스
캇이 완전히 달라진 2012년 신제품들을 공개하기로 마음먹은 장소는 본사가 있는 스위스가 아닌,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의 한 리조트였다. 이름은 마싸 베키아(Massa Vecchia), 주변에 아름다운 산악자전거 트레일이 가득하고, 로드바이크를 즐기기에도 좋으며, 넓은 대지 위에는 더트 점프 시설까지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자전거를 대여해 주는 렌탈 숍도 있는데, 이곳에선 스캇의 자전거만을 취급한다. 이 정도면 왜 스캇이 이곳으로 전 세계의 자전거 매체 기자들을 불러들였는지 이해가 갈 것이다. 스캇은 단순한 자전거 회사가 아니다. 스캇이라는 큰 이름 안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자전거 사업이고, 윈터스포츠와 모터사이클 용품 등 다양한 디비전이 있다. 스키 폴이 스캇의 첫 제품이었고 이후 모터사이클 용품을 거쳐 자전거 생산을 시작했으며, 지금은 앞선 카본 기술을 바탕으로 초경량 산악자전거와 로드바이크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스캇은 이번 신제품 발표회를 단순한 형식으로 끝내지 않기 위해 스캇이 후원하는 프로 레이싱 팀 ‘스캇 스위스파워 MTB 레이싱 팀’을 초청했다. 스캇 스위스파워 팀의 선수 중 2009년 월드챔피언이자 2010년 월드컵 챔피언인 니노 슈르터와 2009년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플로리안 보겔, 그리고 2차례 레인보우 저지를 입고 18번의 월드컵 우승을 거머쥔 거물 토마스 프리쉬네크트가 이번 행사에 참여해 기자들과 함께 라이딩을 했는데, 토마스 프리쉬네트크는 스캇 스위스파워팀의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는 유럽 전역의 기자들과 남미, 호주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기자가 초청을 받았다.
154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
Scott Product Launch 2012
]
재 취 단독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에 있는 리조트 마싸 베키아에서 스캇의 2012년 신제품 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스캇의 야심작인 뉴 스파크가 공개되었고, 새로운 헬멧인 배니쉬와 위트 그리고 조절 가능한 풋베드를 적용한 신발 등이 베일을 벗었다 글 한동옥 편집장 사진 SCOTT·한동옥 편집장
시승을 위해 준비된 뉴 스파크 RC. 스캇 스위스파워 팀의 미캐닉이 꼼꼼하게 세팅을 마친 상태다
마싸 베키아의 와이너리에서는 MTB의 전설, 토마스 프리쉬네크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토마스의 와인에 대한 지식과 열정은 산악자전거에 관해서 만큼이나 깊고 뜨겁다
스캇 스위스파워 팀 외에도 스램과 DT스위스 그리고 슈발베도 함께 부스를 갖추어 신제품을 홍보하고 정비 지원에 나섰다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155
Preview of New Products
앞뒤 서스펜션을 하나의 리모컨으로 조작
[New Spark] 뉴 스파크
156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DT스위스와 협업해 만든 새로운 리어쇽 누드 2와 시트튜브를 감싸는 형태의 링케이지. 링케이지 고정 칩의 방향을 돌려 BB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하나의 리모트 레버로 앞뒤 서스펜션을 동시에 조작할 수 있는 트윈락 레버
이
번 신제품 발표회의 주인공은 단연 뉴 스파크였다. 1년 전 BB셸과 드롭아웃 등에서 알루미늄을 제거해 완전히 카본으로만 만든 새로운 스케일에서 예상할 수
있었듯, 뉴 스파크에는 스케일의 초경량 카본 기술이 고스란히 적용되었다. 이렇게 발전된 카본 기술과 서스펜션 기술을 조화시킨 뉴 스파크는 스캇 기술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신형 스파크에서 우선 주목해야 할 부분은 서스펜션이다. 기존 스파크는 리어휠 트래블을 완전히 다 사용하는 ‘풀 모드’와 약 30%를 줄여 사용하는 ‘트랙션 모드’ 그리고 완전히 잠그는 ‘락아웃 모드’가 존재했다. 신형 스파크도 마찬가지다. 그러면 무엇에 주목해야 할 것인가. 바로 서스펜션 포크다. 기존 모델은 별도의 리모트 레버로 락아웃만을 조작했지만, 스파크에 적용된 락샥 DNA3 포크는 뉴 스파크의 리어휠 트래블과 똑같이 풀 모드(120㎜), 트랙션 모드(85㎜) 그리고 락아웃 모드가 적용되었다. 놀라운 것은 리어쇽과 서스펜션 포크를 ‘트윈락(Twinloc)’이라는 단 하나의 리모트 레버로 동시에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덕분에 앞뒤 서스펜션의 밸런스가 뛰어나 보다 적극적으로 안정적인 라이딩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리어쇽은 DT스위스가 개발한 누드 2(Nude 2)로 기존의 누드 리어쇽보다 스트로크가 12㎜ 길어진 50㎜다. 전체 길이(아이 투 아이)도 165㎜에서 190㎜로 커졌는데, 핵심은 트래블 대 쇽 스트로크의 비율에 있다. 기존 모델은 38㎜의 스트로크로 110㎜ 트래블을 만들어내서 레버 레이시오가 2.9였으나, 신형은 50㎜의 리어쇽 스트로크로 120㎜의 리어휠 트래블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레버 레이시오가 2.4로 낮아졌다. 레버 레이시오가 낮아지면 리어쇽의 댐핑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에 서스펜션이 작동할 때 더 풍부한 느낌을 준다. 누드 2는 누드 리어쇽에 비해 길이를 늘이면서 쇽 외부로 노출되던 리저버 탱크를 쇽 안으로 이동시켜 깔끔한 외관을 자랑한다. 무게 또한 230g에서 220g으로 10g 감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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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모델은 트래션 모드를 작동시킬 경우 리저버 탱크가 잠기면서 나머지 챔버만으로 리어쇽을 작동시키게 되고 결국 트래블이 줄어드는 구조였는데, 신형은 에어 챔버를 잠그는 것뿐 아니라 하이스피드 댐핑과 로우스피드 댐핑을 담당하는 오일의 흐름까지 변화시키는 구조다. 이로 인해 단순히 트래블만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서스펜션의 반응을 더욱 프로그레시브하게 변경해 페달링 성능을 한층 더 강화한다. 리어쇽은 DT스위스, 서스펜션 포크는 락샥이라는 각기 다른 업체에서 제작했지만, 스캇은 이 두 업체에게 동일한 결과물을 요구했고, 결국
왼쪽이 기존 모델, 오른쪽이 뉴 스파크다. 헤드튜브가 오버사이즈화 되었고, 내부 마무리도 깔끔해졌다
트랙션 모드에서의 댐핑 변화까지 동일한 수준으로 완성시켰다.
리어쇽 포함, 프레임 무게 1790g의 초경량! 발전된 서스펜션 시스템을 뒷받침해 주는 것은 새로운 카본 프레임이다. 헤드튜브부터 살펴보자. 상하 대칭형이던 기존 모델과 달리 뉴 스파크는 하단에만 1.5인치의 오버사이즈 베어링을 사용한 테이퍼드
뉴 스파크의 메인 액슬(오른쪽), 기존 모델에 비해 상당히 굵어졌다
형태로 변화되었다. 헤드셋과 만나는 부분을 직선화하고 이 부분의 길이를 뒤로 크게 늘려 강성을 확보했고 헤드튜브 부위에 집중되던 응력을 고루 분산시켰다. 변화는 외부에만 그치지 않는다. 스캇의 높은 카본 가공기술을 살려 헤드튜브 부분을 접합 없이 하나로 만들었으며, 내부의 주름을 없애 어느 한 부분에 응력이 집중되지 않도록 했다.
Massa Vecchia
알루미늄 블록을 깎아내 한 덩어리로 만든 뉴 스파크의 링케이지. 뒤에 보이는 것이 기존 모델의 링케이지다
옆으로 기운 피사 두오모의 종탑으로 유명한 피사에서 남쪽으로 130㎞쯤 내 려가면 나오는 마싸 베키아는 이탈리안 스타일의 종합 리조트다. 리조트 내 에 바이크 트레일은 없지만, 인근에 티레니아 해를 따라 달리는 산악자전거 트레일이 있어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 산악자전거와 로드바이크 모두 즐 기기 좋으며, 산악자전거는 크로스컨트리가 특히 적합하다. 리조트 안에 더 트점프 시설이 있고, 스캇의 풀 서스펜션 자전거를 빌려주고 가이드를 해주 는 렌탈 숍도 있다. 리조트 뒤에는 산악자전거의 전설, 토마스 프리쉬네크트 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도 있으니 산악자전거 팬이 라면 솔깃하지 않을 수 없다. www.massavecchia.it
오버사이즈화는 헤드튜브에 그치지 않는다. BB셸 위에 자리 잡은 메인액슬의 직경을 10㎜에서 15㎜로 키워 뒤틀림 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메인액슬이 커진 만큼 베어링도 오버사이즈화 되었고 피봇 바깥 부분에 위치해 강성 증대에 한몫을 한다. 리어쇽과 프레임을 연결하는 링케이지에 적용되는 액슬 역시 오버사이즈로 만들었고 베어링을 바깥쪽에 두어 뒤틀림 강성을 높였다. 2개의 조각이던 링케이지는 하나의 알루미늄 블록을 깎아 만든 원피스이고, 시트튜브와 밀착되는 구조여서 디자인이 깔끔하다. 뉴 스파크는 리어쇽과 링케이지를 고정하는 칩의 방향을 바꿔 BB의 높이를 8㎜ 변화시킬 수 있다. 26인치 모델의 경우 330㎜에서 338㎜로 변화되는데, 코스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BB의 높이를 변화시키면 헤드튜브의 각도는 0.5°가 변화한다. 프레임 각 부분의 완전한 카본화 또한 주요 변화다. 기존 모델은 BB셸에 알루미늄 인서트를 넣었으나 뉴 스파크는 프레스핏 BB92를 적용하면서 완전히 카본으로만 마무리를 했다. 결과적으로 뒤틀림 강성과 페달링 효율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스트레스의 분산에도 큰 효과가 있었다. 디스크브레이크 마운트의 변화도 눈여겨볼 만하다. 일단 IS 타입에서 포스트마운트로 형식이 변경되었고, 구형의 소재가 알루미늄인데 비해 신형은 풀카본이다. 그리고 포스트마운트를 시트스테이와 체인스테이 사이로 옮겨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무게를 줄이는 효과를 얻었다. 스파크와 같은 420㎜의 짧은 체인스테이를 사용하고, 강성 증가를 위해 시트스테이 중간에는 브리지를 설치했다. 이렇게 다양한 서스펜션 기술과 카본 기술이 적용된 뉴 스파크의 프레임은 M 사이즈 기준으로 무게 1790g(리어쇽 포함)의 초경량을 자랑한다. 158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스파크 투나이너. 거친 노면의 장거리 라이딩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스파크 RC 투나이너
100㎜ 트래블 버전의 투나이너 Spark 29er 등장 아직 국내에서는 큰 관심을 얻지 못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투나이너(29er)의 인기는 대단하다. 다운힐과 프리라이드에만 적용이 늦춰지고 있을 뿐, 대부분의 자전거가 투나이너 버전을 갖추고 있다. 뉴 스파크 역시 예외가 아니다. 이는 작년, 프레임 무게 899g의 초경량 하드테일 스케일 899와 함께 투나이너 버전인 스케일 959가 동시에 등장했을 때부터 예견되던 일이다. 스파크 29er는 26인치 버전보다 리어휠 트래블이 20㎜ 짧다. 따라서 풀 모드에서 100㎜, 트랙션 모드에서 70㎜의 리어휠 트래블을 보이고, 리어쇽의 스트로크 또한 38㎜로 짧은 편이다. 레버 레이시오는 2.6으로 26인치의 2.4보다는 높지만 기존 스파크의 2.9보다는 낮다. 26인치 모델과 마찬가지로 BB의 높이를 322㎜에서 330㎜로 8㎜ 변화시킬 수 있다. 리어쇽을 포함한 프레임(M) 무게는 1890g으로, 스캇은 스파크 29er가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풀서스펜션 투나이너라고 밝혔다.
스파크 RC 투나이너를 테스트 중인 토마스 프리쉬네크트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159
[Vanish] 무게 220g의 경량 헬멧
윈터스포츠와 자전거 헬멧 기술 담당자인 피에르 헨노가 새로운 헬멧 ‘위트’의 개발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배니쉬
스캇의 톱모델인 배니쉬는 산악자전거용인 배니쉬와 로드바이크용인
레이스용 경량헬멧인 배니쉬
배니쉬-R 두 가지로 생산된다. 차이점은 산악자전거용에만 바이저가 달려 있고, 헬멧 본체에 바이저 장착을 위한 홈이 뚫려 있다는 것뿐, 사실상 완전히 같다고 할 수 있다. 배니쉬는 헬멧의 셸 바깥 부분에 내부보다 더 단단한 폼을 쓴 ‘듀얼 덴시티’ 구조가 특징이다. 밀도가 더 높은 EPS 레이어를 바깥쪽에 배치해 충격을 받았을 때 형태를 유지하고, 머리와 맞닿는 안쪽은
스미스 선글라스와 라이드 스노보드에서 산업디자이너로 일했던 루크 프라이어가 스캇에 합류한 뒤,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가진 신발의 디자인에 참여했다
조절식 깔창으로 신발을 피팅한다
ErgoLogic [Footbed ]
에르고로직 풋베드
스캇은 자전거용 신발 외에도 러닝화를 만들 정도로
소프트한 레이어를 써서 충격을 부드럽게 흡수할 수 있도록
신발에 대한 애정이 크고, 기술 또한 뛰어나다. 스캇은
했다. 윈드터널에서 다듬어 높은 에어로다이내믹스 성능을
이번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에르고로직 풋베드’라는
자랑한다. 무게는 배니쉬 R이 S 사이즈 기준으로 220g이다.
조절식 깔창을 선보였다. 발허리의 높이에 따라 깔창의 밑면, 중족골과 발허리 부분에 자신에게 맞는 2가지의 인서트를 선택해 넣어 정확하게 피팅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스캇의 신발은 크게 3가지 핏으로 구분할 수 있다. 편안한 ‘스포츠 핏’과 스포츠용인 ‘퍼스먼스 핏’ 그리고
로드바이크용인 배니쉬 R. 산악자전거용인 배니쉬에서 바이저만 제거된 것이다
빨간 부분이 높은 밀도의 레이어가 적용된 부분이다. 서로 다른 2개의 레이어를 접합해 만든 것이 배니쉬의 특징
스피드를 위한 ‘레이싱 핏’이다. 같은 사이즈라 할지라도 레이싱 핏이 스포츠 핏보다 더 낮고 좁은데, 이는 발을 더 단단히 고정해 힘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다. 스포츠 핏이 적용된 신발은 편안하게 걸을 수도 있는데, 레이싱 핏 제품들은 밑창에 카본을 사용해서 편안함보다는 힘 전달력의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조절 가능한 에르고로직 풋베드는 레이싱 핏
본격적인 스포츠 라이딩용 헬멧
형광색으로 된 X자 부분이 강한 충격을 견디는 롤케이지 역할을 하는 부분이다
[Wit]
배니쉬가 레이스를 위한 모델이라면 위트는 편안한 착용감을 중시하는 대중을 위한 스포츠 헬멧이다. 로드바이크용 모델로 구분되며, 무게는 위트 R이 235g, 바이저가 포함된 위트는 260g이다. 위에서 봤을 때 헬멧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X’자는 나일론 케이지인데, 충격을 받았을 때 헬멧의 아우터셸이 여러 조각으로 쪼개지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160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MTB 프리미엄은 335g의 가벼운 무게에 보아 다이얼을 사용한 경량 레이스용 신발이다. 보아 다이얼을 이용해 빠르게 신고 벗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위트
배니쉬와 마찬가지로 바이저 유무로 산악자전거와
위트의 개발과정에서 만든 모크업과 완성된 위트
라인 중에서 MTB 팀 카본과 MTB 팀 보아, MTB 프로 모델에만 적용된다.
카본 밑창을 사용해 힘 전달력을 극대화한 MTB 팀 카본(365g)은 2개의 벨크로 스트랩과 하나의 버클을 쓴 전통적인 형태의 레이스용 신발이다. 조절 가능한 에르고로직 풋베드를 사용할 수 있다
조절이 가능한 에르고로직 풋베드. 중족골과 발허리 부분에 왼쪽의 인서트를 넣어 조절한다
프레임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시트 클램프.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공기저항을 일으키지 않는다
하단에만 오버사이즈 베어링을 쓴 포일의 헤드튜브 단면. 내부 마무리 역시 깔끔하다
BB셸의 단면. 내부가 빈 할로우 구조다. 애딕트에 비해 이 부분의 뒤틀림 강성을 10% 향상시켰고 무게는 30g을 줄였다
공력성능과 무게 모두 잡은
[Foil] 포일
카본으로 만든 드롭아웃
이탈리아 마싸 베키아에서 산악자전거 프레젠테이션을 열기 전, 스캇은 영국 실버스톤
특징. 전통적인 변속 케이블뿐 아니라 시마노 Di2
서킷에서 새로운 로드바이크 포일을 공개했다. 로드바이크는 속도가 올라갈수록 공기라는
전선도 프레임 속을 지난다.
보이지 않는 벽과 싸우게 된다. 이러한 공기와 가장 잘 싸우는 전투기가 타임트라이얼용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할 무게는 840g(프레임)으로
자전거인데, 특유의 에어로 포지션과 극단적으로 에어로다이내믹스에만 치중한 나머지
현재 등장한 에어로 프레임 중 가장 가볍다. 포크와
올라운드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랐다. 그러면 가벼운 로드레이서와 에어로다이내믹스
전용 시트포스트를 포함한 무게는 1277g으로
성능이 뛰어난 타임트라이얼 자전거를 섞은 뒤 장점만을 골라 하나의 자전거로 만들면
애딕트에 비해 단 5% 증가했을 뿐이다. 애딕트에
어떨까. 스캇의 엔지니어들은 곧바로 타임트라이얼용인 플라즈마 3의 에어로다이내믹스
비해 에어로다이내믹스 성능이 20% 향상되었고,
성능과 로드레이서인 애딕트의 가벼운 무게와 높은 강성을 가진 자전거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강성은 10%가 더 증가된 포일. 그러면서도 무게는
실버스톤 서킷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것이 바로 그 결과물, 포일이다.
840g에 불과하다. 포일에 시선이 모일 수밖에 없는
포일의 특징은 튜브의 형상에 있다. 애딕트가 원형 튜브를 사용한다면, 플라즈마는
이유다.
에어로다이내믹스 성능을 극대화한 에어포일 형태다. 그리고 포일은 플라즈마의 에어포일형 튜브에서 뒤쪽의 얇은 날개 부분을 잘라낸 형태의 튜브를 쓴다. 이는 완전한 에어포일 형태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한 에어로다이내믹스 성능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에어포일 형태보다 더 가볍고 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스캇은 이 형태의 튜브를 F01이라고 부른다. BB는 애딕트에 비해 더 두껍게 만들지 않으면서도 내부를 완전히 비우는 구조를 사용해 응력을 잘 분산시켰고, 높은 뒤틀림 강성을 확보했다. 무게는 30g이나 줄였고, 강성은 오히려 10%
왼쪽부터 애딕트에 쓰인 원형 튜브, 플라즈마에 쓰인 에어포일 튜브, 포일의 F01 튜브의 공기흐름 비교표. 애딕트의 원형 튜브가 가장 가볍게 만들 수 있는 구조이고, 플라즈마의 에어포일이 가장 공기저항이 작다. 포일의 F01은 무게와 강성, 공기저항을 골고루 만족시키는 형태다. 에어포일 뒷부분이 삭제된 형태지만 공기의 흐름은 가상의 뒷부분을 따라가는 것이 특징
증가했다. 공기저항을 줄이려면 시트 클램프 같은 작은 부분에도 공을 들여야 한다. 스캇은 외부로 노출되지 않은 일체형 시트 클램프를 썼는데, 이는 무게 절감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속도에 방해가 되는 기류가 발생하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한다. 헤드튜브는 하단에 1-1/4인치의 베어링을 사용했고, 헤드튜브와 크라운 부분은 F01형태를 띠고 있다. 케이블은 모두 프레임 안쪽으로 통과시키는 인터널 방식을 사용해 공기저항을 줄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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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with
Nino Schurter
스캇 스위스파워 팀의 니노 슈르터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 2009년 월드챔피언, 2010년 월드컵 챔피언 등 나날이 강해지고 있는 크로스컨트리 톱 라이더다. 그의 현재 목표는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이다
“스파크는 레이스에 맞춰진 지오메트리를 갖춘 정말
메달(동메달)보다 훨씬 더 빛나는 메달을 집으로
가볍고 빠른 풀서스펜션 자전거다. 강성이 놀랄 만치
가져가고 싶다.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목표가 나
높고, 풀 모드와 트랙션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자신에게 상당한 동기 부여를 하고 있고, 지금 열심히
강점이다. 트랙션 모드가 특히 인상적인데, 단순히
그 목표를 이루려 노력하고 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트래블 조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댐핑 자체가
모르는 것이 레이스지만, 그곳에서 최고의 레이스를
변한다. 그래서 페달링에 의한 바빙의 제어 효과가
펼쳐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
상당하다. 트랙션 모드로 주행하다가 거친 노면이나 다운힐을 할 때 풀 모드로 전환시키면 효과적이다.
스캇 스위스파워 팀은 더 이상 튜브를
노 슈르터는 2009년 23살이라는 어린
장거리 레이스나 마라톤 레이스에 적합한데,
사용하는 휠세트를 쓰지 않는다고 했다.
나이에 크로스컨트리 월드챔피언에 올라
뉴 스파크는 26인치와 29인치 모델 두 가지로
지금 쓰고 있는 튜블러 타이어에 대해 얘기해
줄리안 압살론과 호세 안토니오 에르미다
나오니 선택의 폭도 넓다. 8일간 700㎞의 거친
달라.
등 세계 최강의 크로스컨트리 선수들에게 가장
산길을 달리는 케이프 에픽 같은 경기에는 스파크
“이점이 상당하다. 로드바이크의 튜블러 타이어처럼
유망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경계 또한 받고) 있다.
투나이너가 적합하고, 노면이 거친 크로스컨트리
전용 튜블러 휠에 본드로 붙여 사용하는데, 낮은
2010년에는 월드컵 시리즈에서 종합 우승했는데,
레이스에는 26인치 버전의 스파크가 위력을 발휘할
공기압으로 주행할 수 있어서 대단히 편안하다는
크로스컨트리 선수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놀라운
것이다.”
것이 장점이다. 구름 저항이 적어서 힘 손실이
니
다운힐 실력을 자랑한다. 그는 이번 행사에서 틈이 날
낮고, 주행할 노면 조건에 따라 타이어의 폭과
때마나 더트 점프를 즐겼는데, 실력이 무척 뛰어나
2010년 월드챔피언 호세 안토니오
소재 등을 선택할 수 있어 좋다. 우리가 쓰는
그의 전문 분야가 무엇인지 의심이 들 정도였다.
에르미다가 당신을 아직 나이가 어리고,
타이어는 두가스트인데, 세계 최초로 산악자전거
해마다 꾸준히 강해지고 있다면서 주요
튜블러 타이어를 만든 회사이고, 이것을 개발하는
니노,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경쟁자로 주목했다.
데 프리쉬가 참여했다. 우리는 이 타이어를 거듭
“스위스 사람이고 올해로 25세다. 알다시피
“와우! 현 월드챔피언에게 그런 찬사를 들으니 정말
테스트해 개량했고, 우리 팀의 성격에 아주 잘 맞아져
크로스컨트리 레이서이고, 스캇 스위스파워
기분이 좋다. 내가 많은 레이스에서 우승하기는
만족스럽다. 지금은 많은 경쟁자들도 같은 시스템을
산악자전거 팀에 속해 있다. 어릴 때 스위스
했지만, 최강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랭킹 안에
사용한다.”
산악지대에서 자랐는데, 그때부터 자전거를 아주
들어 있는 톱 라이더들의 강점이 서로 다르고, 해마다
많이 탔다.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 아닌가
다른 특징을 갖는 레이스가 꾸준히 개최된다. 그래서
스케일과 스파크를 제외하고 단 한 대의
한다. 지금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의 마싸 베키아에
어느 선수가 이길지 모르는 것이다. 이 스포츠가
자전거를 고르라면?
와 있는데, 아주 재미있다. 지금 마시고 있는
재미있는 이유 중 하나다.”
“그렇다면 지니어스 LT다. 긴 트래블을 가졌음에도
프리쉬(감독인 토마스 프리쉬네크트의 애칭)의 와인도 맛있고.”
레이서의 입장에서 스파크에 대한 생각은?
서스펜션 포크만 잠근다면 힐 클라임 성능이 꽤
드디어 런던 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괜찮다. 그래서 이 자전거로 평소 프리라이드를
금메달을 집으로 가져가고 싶은가.
즐기고, 프리라이드 대회에도 참가하고 있다.”
“물론이다. 이번 올림픽에는 베이징에서 얻은
[ 니노 슈르터 ] 동메달보다 더 빛나는 메달을 집으로 가져가고 싶다
“ 162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
2009년 월드챔피언이자 2010년 월드컵 챔피언인 니노 슈르터. 그의 시선은 내년 런던 올림픽에 고정되어 있다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163
Exhibition
해외 신제 발표 품
① MAVIC ② SCOTT ③ SHIMANO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한 뉴 XT의 실력
시마노 XT 미디어 캠프
[
Shimano 2011-2012 XT Media Camp
]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타호 호수 근처 노스스타 타호 리조트에서 시마노 20112012 XT 미디어 캠프가 개최되었다. M780이라는 새로운 XT 그룹세트를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단순한 제품 홍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XT의 성능과 XT가 가지는 상징성을 전하는 자리여서 인상 깊었다 글·사진 한동옥 편집장
1 최초의 XT인 M700 시리즈. 1982년부터 86년까지 생산되었고 6단 변속 기능을 갖췄다 2 86년 등장한 2세대 XT인 M730 시리즈. 시마노 인덱스 시스템과 바이오로직 크랭크세트를 사용했다 3 90년부터 생산된 M735 시리즈는 94년 개량을 통해 M737 시리즈로 다시 태어났다. 최초의 V브레이크 시스템이 등장한 것이 이때다 4 99년에 등장한 M750의 특징은 4피스톤 캘리퍼를 사용한 시마노 최초의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 시스템에 있었다 144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1981
년은 산악자전거에
노스스타 타호(Northstar-at-Tahoe) 리조트가
있어 의미가 깊은 해다.
선정되었고, 이곳을 베이스로 인근에서 3차례의
최초의 대량생산 자전거
테스트 라이딩과 아웃도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스텀점퍼가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낸 해이며,
시마노의 한국 파트너인 나눅스네트웍스는 기자를
시마노가 최초의 산악자전거 그룹세트인 데오레
포함한 자전거 매체 종사자 3명과 이들을 지원하기
XT를 탄생시킨 것도 1981년이었기 때문이다.
위한 직원 3명 그리고 미국에서 탈 자전거 6대를
XT가 탄생한 지 올해로 30년, 산악자전거가
준비해 미국으로 보내는 등 이번 미디어 캠프를
전혀 대중적이지 않았던 80년대 초반의 XT는
꼼꼼하고 세밀하게 준비했다.
프레젠테이션 장소는 노스스타 타호 리조트의 스키 렌탈 숍 안에 마련되었다. 이곳에서 시마노 XT가 소개되었고 테스트에 사용할 자전거의 정비도 이뤄졌다
고전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80년대 후반으로 들어서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산악자전거의 인기가
XT의 역사
급격히 높아지면서 대중화되었다. 산악자전거가
시마노 XT의 역사는 198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곧 유행할 것이라는 시마노의 예상이 맞아 떨어진
81년에 82년형 M700 데오레 XT를 최초로
것이다. 시마노는 XT의 레이스용 버전인 XTR을
공개했는데, 6단 변속기능과 핑거 시프터를
90년대에 탄생시켰다. 즉, XT가 없었다면 XTR은
갖췄다. 86년에는 2세대 XT인 M730을 선보였는데,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니 XT의 의미가 그만큼
체인이 뒤 변속기의 몇 단에 걸려 있는지 알 수
중요하다는 얘기가 된다. 시마노의 MTB 그룹세트
있도록 시프터에 표시해주는 기능(SIS, 시마노
중 볼륨모델이 바로 데오레 XT다. XT라는 이름의
인덱스 시스템)과 체인링이 원형이 아니라
하는 수평 이동 링크를 써서 만든 V브레이크는
유래는 크로스컨트리 트레일(XC Trail)에서 왔고,
타원형인 바이오로직 크랭크 세트가 충격을 줬다.
브레이크의 혁명이라고 할 정도로 강력한 제동력을
추후 등장한 XTR은 XT에 레이싱(Racing)의 의미를
이듬해인 87년 시마노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선사해 마니아들의 환호를 받았다. 99년에 등장한
부여한 것이다.
XT를 변화시켰다. M732라고 이름 붙인 새로운
M750은 9단 구동계와 시마노 최초의 유압식
XT 탄생 30주년을 맞아 시마노는 새로운 기술이
그룹세트는 처음으로 7단 구동계를 갖췄고 인덱스
브레이크 시스템을 갖춘 그룹세트였다.
적용된 8세대 XT를 선보였다. 이미 몇 달 전,
시스템을 뒤뿐 아니라 앞까지 확대 적용했다.
2003년에 등장한 M760은 2002년형 XTR에
지면과 온라인을 통해 간단한 사진과 함께 신형
브레이크는 캔티레버와 U브레이크 두 가지 종류가
먼저 적용된 할로우테크 Ⅱ 크랭크세트와 듀얼
XT를 공개하긴 했지만 21개 국가의 40개 미디어,
있었다. M732는 개량을 거쳐 래피드 파이어
컨트롤 레버가 인상적이었다. 2007년 탄생한
42명의 자전거 관련 저널리스트를 한 자리에 불러
변속기와 클립리스 페달이 추가로 적용되면서
M770은 종합적인 성능 향상이 포인트였는데,
모아 새로운 XT를 공개하고 대대적인 테스트
95년까지 생산되며 장수를 누렸다. 95년 등장한
처음에는 9단이었지만 마이너체인지를 통해 추후
라이딩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XT의
M739의 특징은 8단 구동계와 V브레이크에 있었다.
다이나시스 10단 구동계로 업그레이드되었다.
공개 무대로는 미국 캘리포니아 타호 호수 근처의
패드가 림의 브레이크 면에 수평으로 닿도록
완성형 XT 휠세트가 탄생한 것도 이때다.
테스트 라이딩에 쓰일 자전거들. 첼로 크로노와 엘파마 판타지아가 보인다
첼로와 엘파마의 미국 시장 데뷔? 나눅스네트웍스가 준비한 XT 시승차로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얻었다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165
Preview of New Products
[M780 New XT ] M780 뉴 XT 거칠고, 공격적으로
M780 뉴 XT 사람들은 흔히 시마노 XTR과 XT를 비교하곤 한다. 시마노 역시 XTR과 XT를 비교했다. XTR은 최고의 성능을 가진 대신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시마노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사이클링에 열정을 가진 골수 산악자전거 팬이 XTR을 구입하거나 또는 XTR이 장착된 자전거를 구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많으며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보통이라고. 그러면 XT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어떤 성향일까. 조사 결과, 이들은 산악자전거 외에도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라고 한다. 캠핑과 카약, 등산 등 여러 가지를 즐기기 때문에 자전거에만 자금을 집중할 수 없어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XT를 선택하게 된다는 것. XT가 XTR 가격의 절반 정도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성능은 만만치 않다는 점이 이들이 XT를 선택하는 이유인 것이다. 사용 용도를 봐도 XTR은 크로스컨트리 레이스를 기준으로 트레일 라이딩까지 사용 가능한데, XT는 크로스컨트리 레이스부터 트레일 라이딩, 올마운틴까지 사용 범위가 더 넓은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뉴 XT는 한층 더 거칠고 공격적인 라이딩을 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XT 시승차를 즐기고 있는 기자. 브레이크 로터와 패드가 물에 젖어도 금방 말랐고, 젖었을 때 나는 소음 또한 일순간에 지나지 않았다. 사진 박창민 166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M980 XTR의 디자인을 그대로 물려받은 브레이크 레버. 공구 없이 레버의 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
ICE 브레이크 시스템 시마노 M780 XT의 가장 큰 변화는 아이스(ICE)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브레이크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반복적으로 그리고 꾸준히 브레이킹이 지속되면 패드는 급격히 과열되고 패드가 과열되면 피스톤으로 열이 전해지면서 결국 브레이크액의 온도가 높아져 제동력이 현저히 저하된다. 이를 페이드 현상이라고 하는데, 시마노의 아이스 테크는 브레이크 시스템의 냉각에 집중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직경 22㎜ 오버사이즈 세라믹 피스톤을 사용해 패드에서 전해지는 열이 브레이크액까지 도달하는 것을 차단했다. 시마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을 썼다. 패드의 열을 주행 중의 공기로 식히는 방열판을 패드에 부착한 다음, 이것을 캘리퍼 바깥으로 노출시켜 직접 냉각시킨 것이다. 바로 XTR에 먼저 적용된 아이스 테크 패드다. XTR과 다른 점이 있다면 센터락 방식으로만 생산되는 XTR과는 달리, 6볼트 타입의 로터도 3개의 사이즈로 준비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또 다른 점은 XTR이 하나의 알루미늄 블록을 깎아 만든 모노블록인 데 비해 XT는 좌우 2개의 조각으로 만든 투피스 방식이라는 것. XT가 XTR보다 가격이 낮은 이유다. 하지만 절대적인 성능은 결코 XTR과의 가격 차이만큼 나지 않는다는 것이 시마노의 설명이다. 뉴 XT는 냉각 성능에만 신경을 쓴 것이 아니다. 서보 웨이브를 적용해 기존 모델보다 제동 성능이 25% 향상되었고, 레버에서 패드와 로터의 간격을 미리 조절할 수 있는 프리 스트로크 조절 기능을 갖춰 세팅의 자유도가 높아졌다. XTR과 XT는 아이스 테크가 기본이고, SLX는 옵션으로 적용된다. 아이스 테크 브레이크는 정비 또한 간단하다. 새로운 실린더와 캘리퍼 설계로 블리딩 작업이 매우 쉬워졌다. 브레이크액이 캘리퍼 쪽의 밴조에서 브레이크 레버에 있는 실린더를 향해 한 반향으로만 흐르는 원웨이
캘리퍼 외부로 노출된 부분이 아이스 테크의 핵심인 방열판이다. 이 아이스 테크 패드와 로터가 만나 놀라운 냉각 성능을 보여준다
블리딩 방식을 썼는데, 브레이크액이 하나의 캘리퍼를 지난 다음 피스톤으로, 그다음 실린더로 향하게 된다. 다른 업체 제품의 경우 브레이크액이 양쪽 피스톤 사이에 동시에 작용해 미세 공기방울을 완전히 빼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냉각성을 한층 키운 아이스 테크 디스크 로터는 160㎜와 180㎜, 203㎜의 3가지 사이즈가 있으며 각각 센터락과 6볼트 타입으로 생산된다.
[Ice Tech Break System] ICE 브레이크 시스템 뉴 XT 변화의 핵심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167
트레일 모델은 42 / 32 / 24T 3장의 체인링을 사용한다. 크랭크 세트는 검정과 은색 두 가지 컬러가 있다
새로운 디자인의 리어 디레일러와 카세트 스프라켓. 부하가 걸리는 상황에서도 부드럽고 정확한 변속성능을 자랑했다
XC용인 더블 체인링 모델. 40 / 28T와 38 / 26T가 있고 페달은 XT XC 모델이 어울린다
[Crank Set] 크랭크 세트
[Derailleur] 디레일러
새 크랭크 세트 중 체인링이 3장인 트리플 체인링 모델은
카세트 스프라켓은 11-36, 11-34, 11-32T 3가지로
트레일 라이딩에 최적화된 것으로 42 / 32 / 24T의
준비되었다. 체인을 카세트 사이로 옮기는 디레일러는
기어비를 갖는다.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중간 체인링
부드러운 작동을 보장한다. 디레일러는 은색과 검정색
32T는 카본으로 만들었고, 4가지 종류로 마운트되는 앞
중 원하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다. 새로운 체인은 회전
디레일러와 조합된다. 체인링이 2장인 더블 XC 모델은 40
방향이 있는 것이 특징인데, 리벳을 강화했고 진흙을 잘
/ 28T와 38 / 26T 두 가지가 있다. 적절한 기어 변속을
배출하는 구조다.
위해, 두 모델 모두 12T씩 체인링의 크기 차이를 뒀다.
[Shifter] 시프터 어떤 상황에서도 정확한 변속 명령을 내리는 뉴 XT 시프터 레버는 멀티 릴리즈와 투웨이 릴리즈 기능을 갖췄고, 모드 컨버터를 이용해 3단 크랭크와 2단 크랭크를 하나의 레버로 조작할 수 있다. 아이스펙 모델은 하나의 클램프를 이용해 시프터와 브레이크 레버를 장착하는 시스템으로 핸들바를 간결하게 꾸밀 수 있다. 168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멀티 릴리즈와 투웨이 릴리즈 기능을 갖춘 새 시프터
[Hub] 허브 뉴 XT 허브는 센터락 방식으로만 생산되며, 사용할 수 있는 액슬은 앞 9㎜ 또는 15㎜ 스루 액슬이 있고, 뒤는 10㎜ QR과 142×12 스루 액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구형 XT 앞 허브에 20㎜ 스루 액슬이 있었는데 M780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이유는 XT의 용도인 XT 허브는 앞뒤 각각 두 가지씩 총 4개 모델로 생산된다
트레일 라이딩과 올마운틴에 20㎜ 스루 액슬이 필요하지 않을뿐더러, 기술의 발전으로 현재의 15㎜ 스루 액슬이 과거 20㎜ 스루 액슬 형식보다 강성이 더 뛰어나기 때문이다.
[Pedal] 페달
뉴 XT는 두 가지 버전의 페달 중 선택할 수 있는데, 하나는 시마노 특유의 SPD 페달인 XC 모델이고, 다른 하나는 대형 케이지가 달린 트레일 모델이다. 트레일 페달은 XC 페달에 비해 약 60g 더 무거운 408g이지만, 페달과 신발의 접촉면이 넓어 안정적인 페달링이 가능하고 심지어 클리트가 페달에 고정되지 않았을 때도
넓은 케이지가 달린 XT 트레일 페달. 거친 노면을 달릴 때 진가를 발휘한다
발이 쉽게 미끄러지지 않아 안전하다.
첼로와 엘파마, 산악자전거의 본거지를 누비다 금색의 레버를 위로 올려 스태빌라이저를 작동시킬 수 있다. 사진은 원웨이 클러치의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투명 부품을 사용한 것이다
[M985 Shadow+] XTR M985 셰도우플러스
시마노의 국내 파트너인 나눅스 네트웍스는 기자 외 언론인 2명과 3명의 나 눅스네트웍스 직원 그리고 일본 시마노 본사의 한국 담당자 시노하라 씨가 현지에서 탈 자전거를 미국으로 직접 보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이중 첼로의 카본 하드테일 크로노와 엘파마의 카본 하드테일 판타지아가 각각 2대씩 포 함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기자가 참가한 미디어 캠프 2그룹은 유럽 전역과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의 기자들을 위한 것이었는데, 특히 유럽의 기자 들이 한국의 자전거 브랜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자전거의 사진을 찍고 잠깐씩 테스트 라이딩을 해본 뒤 호의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번 프레스 캠프에서 시마노는 XT뿐 아니라 XTR 그룹세트에 추가된 새로운 리어 디레일러 M985 셰도우플러스를 소개했다. 스태빌라이저라는 이름을 붙인 구조물에는 단방향 클러치가 달려 있어 케이지가 스프링의 텐션으로 인해 돌아가려는 힘과 체인의 장력이나 튐에 의해 아래로 당겨지는 것의 균형을 맞춰 체인이 덜 튀고, 체인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스태빌라이저를 켜고 라이딩을 하면 노면이 아주 거친 길에서도 조용하고 안정적인 라이딩을 할 수 있다.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169
Interview with
Shinohara Takahiro
“
시마노 세일즈 매니저
즐거운 자전거 문화를 알리고 싶습니다
” [
시노하라 타카히로
]
시노하라 씨는 한국에서 공수한 첼로 크로노와 엘파마 판타지아를 타고 뉴 XT 테스트 라이딩에 나섰다 170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시노하라 타카히로 씨를 만난 건 이번이 두 번째. 처음은 5월에 있었던 삼천리자전거배 대회 현장에서였다. 그는 한 달에 한 번 꼬박꼬박 한국을 찾아 일주일씩 체류하며 시마노 제품 세일즈를 위한 자료를 모으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 시노하라 씨는 한국의 파트너 나눅스네트웍스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즐거운 자전거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 자전거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면에서 시작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폭스 레이싱
로드바이크가 20% 나머지가 10%를 차지합니다.
쇽은 다른 부품을 만드는 회사와 협업을 하고 싶어
한국은 연세가 높으신 분들이 산악자전거를 즐겨
했고, 시마노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타시는데 XTR과 XT의 판매비중이 높습니다.
벌어진 미디어 캠프 같은 곳에서 프로선수와 R&D
일본은 산악자전거와 로드바이크의 비율이
담당자들이 만나 대화를 나누던 중 자연스럽게 이에
한국과 완전히 반대입니다. 일본에서는 1년에 총
대한 의견이 오갔고, 결국 좋은 방향으로 진행이
1000만 대의 자전거가 팔리는데, 이 중 50만 대가
되었습니다.”
스포츠용 자전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용 자전거 중에서는 로드가 70%를 차지하고 20%가
아이스 테크놀로지나 Di2에서 보듯,
산악자전거, 나머지 10%가 기타 자전거입니다.
시마노는 XTR과 듀라에이스에 먼저 적용된
중국은 이제 막 성장을 시작한 시장입니다. 그래서
기술이 XT와 울테그라에도 적용되고
아직 활발하지는 않지만 올해 들어서 105급 이하의
있습니다. SLX와 105에도 그런 기대를 해도
마노 미디어 캠프 기간 내내 밝은
시
로드바이크가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이엔드가
표정과 특유의 웃음 그리고 적극적인
조금 있고 중간급은 거의 없으며, 가격이 저렴한
태도로 한국 취재진을 꼼꼼하게 챙겨준
엔트리 레벨의 자전거는 상당히 많은 형태입니다.
시노하라 타카히로(篠原孝裕) 씨는 올해로 20년째
중국은 이제 막 스포츠 자전거 시장에 불이 붙었다고
시마노에서 근무하고 있다. 작년 초, 한국시장을
할 수 있습니다.”
되겠는지요. “기본적으로 상품 구성을 할 때, 기술은 상위 모델에서 하위 모델로 전달이 됩니다. 따라서 시간이 지나면서 XTR과 듀라에이스의 기술이 점차 하위 모델에도 적용됩니다.”
담당하게 되면서 나눅스네트웍스와 “한 달에 한 번은 꼭 찾아오겠다”는 약속을 했고 지금까지 단
시마노의 미래 시장 중 가장 성장 가능성이
한 번도 어기지 않았다고 한다. 시노하라 씨는
큰 곳이 바로 중국이군요.
한국산악자전거연맹 방풍재킷을 입고 자전거는 첼로
“맞습니다. 중국 시장이 가장 크게 성장할 것으로
크로노를 준비해 이번 프레스 캠프에 참여했다. 그는
보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도 상당히 커질 것으로
유창한 영어와 중국어 외에 한국어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고요. 그리고 동남아 국가들의 성장 역시
가능했지만 정확한 뉘앙스 전달을 위해 인터뷰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본어로 진행되었고, 나눅스네트웍스의 한은정 대표이사가 통역을 해주었다.
시마노 제품의 일본 내 선호도는 어떻습니까. 어떤 제품이 인기가 있나요.
듀라에이스 Di2가 판매되자 누군가 Di2를 개조해 산악자전거에 장착한 일이 있습니다. XTR의 Di2 버전이 등장할 수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시마노는 자전거 부품을 제작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다양한 콘셉트를 가지고 개발에 임합니다. 로드용 Di2가 등장했을 때 이미 시마노의 개발자들은 산악자전거용 Di2를 개발하자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산악자전거용 Di2가 언제 등장할지, 혹시 등장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개발자들은
시마노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요.
“XTR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한국은 상당히 많이 팔리는
언제나 시장보다 앞서서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20년 전부터 시마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편이고, 일본은 아주 조금밖에 팔리지 않습니다.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생산관리 일을 했고 그다음엔 일본 영업관리,
이유는 일본은 전체 판매량의 70%가 로드바이크이기
다음은 기획 쪽에서 일을 했는데, 중국 내수
때문입니다. 그래서 산악자전거용 부품보다는
담당이었죠. 이후에 상하이 시마노로 자리를 옮겨
로드바이크용 부품의 판매가 더 많지요. 로드
중국 애프터마켓을 담당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으로
부품으로는 105와 티아그라가 일본에서 가장 많이
들어와 1년간 일본 시장의 애프터마켓 시장을 맡았고,
팔리는 그룹세트입니다.”
이후로 한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년 일을 했더니 담당 업무가
다른 행사에서도 그랬고, 이번 행사를 봐도
참 많이도 변했네요.”
폭스 레이싱 쇽스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그렇다면 기대를 해봐도 좋겠네요. “아직은 연구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반드시 나온다고 확답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제작이 결정되면 가장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하하.”
시마노의 볼륨 모델은 어떤 것입니까. “산악자전거에서는 XT와 데오레가 핵심 모델입니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관계인지요. 시노하라 씨는 한 달에 일주일 정도씩 한국에
로드 부품은 티아그라가 가장 많이 팔리고 그다음이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자전거를 보시면, 시마노의
머물며 나눅스네트웍스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105입니다.”
부품이 장착된 자전거에는 폭스 레이싱 쇽스의
있다. 1년이면 한 달하고도 반이나 되는 기간이다.
서스펜션 포크와 리어쇽이 장착되어 있다는 느낌을
오세아니아 지역도 3~4개월에 한 번씩 방문하고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시마노는 자전거 부품을
있는데, 집에는 언제 가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일본에
만들기 때문에 각 프레임 제작업체들과 밀접한
있을 때는 매일 집에 갑니다. 하하. 매월 절반 정도는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서스펜션도 자전거에 있어서
해외 출장 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라고
프레임 못지않게 중요한 부품이기 때문에 떼려야
답했다.
뗄 수 없는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폭스 레이싱 쇽스와 협업관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러 나라의 상황을 아주 잘 아실 것 같습니다. 나라마다의 제품 선호 특징이
그 이유는 구동 부품과 서스펜션 부품을 모두
있을까요.
갖춘 스램을 의식해서인가요.
“한국은 산악자전거가 베이스입니다. 산악자전거가
“그런 의미라고는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전략적인
많은 업체들이 부품을 카본화하고 있습니다. 시마노는 크랭크 암에 카본을 사용하고 있지 않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카본을 사용한 적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780 시리즈 크랭크를 통해 실험적으로 카본을 적용한 적이 있습니다. 카본을 사용했을 때의 장점과 알루미늄을 사용했을 때의 장점이 서로 다릅니다. 그런데 시마노의 기준으로는 알루미늄이라는 소재가 더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회사마다 모두 다를 겁니다. 시마노에는 자체의 기준이 있습니다. 강도 기준,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171
테스트 라이딩 첫날, 나눅스네트웍스의 최재훈 과장(오른쪽)과 함께
내구성 기준, 무게 기준, 유연성 기준 등 말이지요.
하면 어떨까요. 지나치게 강하지도 약하지도
때문에 빠르게 달린다면 기능을 활성화해 사용하는
카본과 알루미늄을 시마노의 기준에 따라
않아서, 내가 페달을 밟는 만큼, 내가 의도하는 만큼
것이 좋습니다. 스태빌라이저는 주행속도가 빠를
테스트해보고 내린 결론이 바로 알루미늄이 시마노의
움직여주는 솔직함을 가진 것 같습니다.”
때 제 기능을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천천히
기준에 더 적합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있지요.”
라이딩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기능을 사용하지 않아도
XTR 라인에 새로 추가된 M985 셰도우
되겠지요.”
플러스 디레일러는 어떤 사람들이 선택하면 이번 행사에서 시승한 한국의 자전거들은
좋고, 어떤 장점이 있는지요.
이번 미디어 캠프는 단순한 신제품 소개가
어땠습니까.
“거친 길 특히 다운힐에서의 거친 길에서 효과가
아니었습니다. 시마노는 자전거 부품 외에도
“20년 전부터 10년 전까지는 정말 열심히
큽니다. 바위나 돌이 많은 구간을 달리거나 빨리
많은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산악자전거를 탔는데, 최근 10년간은 로드바이크를
달리다가 갑자기 언덕을 만나는 것처럼 속도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마노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주로 탔습니다. 그래서 아주 정확하게 평가를 내릴
급격히 변하는 구간에서 발생하는 체인 장력 변화를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몸으로 직접 체험하셨을
수는 없지만, 첼로의 크로노와 MBS 코프레이션의
제어하는 것이 주요 기능입니다. XTR을 구입하는
겁니다. 시마노는 ‘하드웨어’인 자전거 부품을 만드는
판타지아를 타면서 한국 산악자전거의 성능과 품질이
사람들은 두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회사지만,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는 ‘자전거를
정말 좋아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놀라울 정도로요.
레이스를 즐기는 사람들이고 다른 부류는 보통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그래서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아주 솔직한 프레임이라고
라이더들이지만 높은 성능을 원하는 사람들입니다.
일본에서는 매년 2개의 큰 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M985 같은 경우에는 이 중에서 레이스를 즐기는
하나는 8월에 열리는 로드바이크 레이스인 ‘스즈카
사람들에게 잘 어울리는 부품입니다.”
내구 레이스’입니다. F1이 열리기도 하는 스즈카
나눅스네트웍스의 한은정 대표이사와 시노하라 씨
서킷에서 개최되는데, 매년 1만 명이 참가할 정도로
172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M985에는 스태빌라이저 온오프 스위치가
인기가 높습니다. ‘바이커스 페스티벌’이라는
달려 있습니다. 레이스 도중에는 조작이
산악자전거 대회도 7월에 개최하는데, 두 대회 모두
어려울 것 같은데요.
자전거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레이스에 출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전 답사나
시마노는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정보 수집 등을 통해 자신이 달려야 할 코스의 노면을
매력적이고 좋은 부품을 계속해서 공급하고 싶고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M985의 스태빌라이저를
자전거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사용할 것인지 사용하지 않을 것인지 미리 결정할
한국에서 나눅스네트웍스와 함께 노력해 더 좋은
수 있습니다. 힐클라임을 할 때도 같은 기능을 하기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XT의 실력을 확인하라!
테스트 라이딩
둘째 날 래프팅 도중 물에 빠졌던 친구다. 마지막 날 또다시 물에 빠지며 기뻐하고 있다
총
3일 일정 중 첫날은 새 XT에 대한 간단한 프레젠테이션(정말 간단했다)을 끝낸 후, 준비한 자전거를 타고 테스트 라이드를 하는 것이 주된 프로그램이었다. 라이딩 장소는 토마스 크릭 트레일.
네바다 주에 있는 트레일로 우리가 라이딩을 하는 동안에 같은 방향 또는 반대 방향으로 많은 라이더들이 지나갔다. 약 5㎞의 업힐 후, 10㎞를 다운힐 했는데 코스의 경사와 노면이 끊임없이 변화해서 뉴 XT의 변속 성능과 주행 성능 그리고 제동 성능을 확인하기에 적합했다. 다운힐이 전체 코스의 2/3이고 중간에 나타난 포장도로 다운힐에서 풀 브레이킹을 해봤지만, 브레이크는 어떠한 변화도 나타내지 않았다. 레버 조작감도 그대로였고, 제동력이 저하된다거나 로터가 떨리는 느낌 그리고 소음 또한 전혀 없었다. 방열판이 브레이크 패드에 붙어 있어서 작동감이 둔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기우에 불과하다는 것을 금방 깨달았다. 보통의 라이딩 환경으로는 결코 아이스 테크 브레이크의 제동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없었다. 첫날의 인상 깊은 테스트 라이딩에 이어 둘째 날은 트레일 빌딩과 래프팅으로 하루를 보냈다. 노스스타 타호 리조트 인근의 트레일을 참가자들이 직접 다듬는 작업으로, 트레일을 넓히고 돌이나 나무 등을 치워, 등산객들이 좀 더 안전하게 다닐 수 있고 산악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또한 재미있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산악자전거 부품인 시마노 XT를 발표하는데 트레일 빌딩과
테스트 라이딩에 앞서 자전거를 트레일러에 싣는 모습
래프팅을 한 이유는 무얼까? 바로 미국에서 시마노 XT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이런 일을 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트레일 빌딩과 같은 활동으로 라이더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래프팅처럼 자전거 이외의 아웃도어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활동을 통해 XT를 구입하는 사람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부여한 것. 처음에는 다들 트레일 빌딩과 래프팅이 XT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라는 의문을 제시했지만, 이유를 듣고는 자연히 수긍하는 분위기였다. 셋째 날은 다시 테스트 라이딩이 실시됐다. 첫날보다 가까운 곳에서 이뤄졌는데, 코스 또한 완만해 오전 중으로 라이딩을 마칠 수 있었다. 오후에는 행사의 중심인 노스스타 타호 리조트로 이동해서, 곤돌라를 타고 리조트 안의 바이크 파크 트레일을 달리며 XT의 트레일 라이딩 성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트레일과 올마운틴 라이딩의 본거지 미국에서 열린 시마노 XT 캠프는 이렇게 막을 내렸다.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매자의 입장이 되어 다양한 야외 활동을 체험하게 해 XT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마노가 자전거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둘째 날의 아웃도어 활동 중 하나였던 트레일 빌딩. 기자들 모두 안전모를 착용한 뒤 트레일 정비와 빌딩에 나섰다
■ 취재협조 : 나눅스네트웍스 ☎(055)310-2920 www.nnxsports.com
유럽 친구들의 재치. 트레일 한 구석에 점프대를 만들고 XT 표시를 만들었다
이번 미디어 캠프에 참가한 사람들이 모두 모여 기념촬영, 찰칵!
이번 미디어 캠프에 참가한 한국 멤버들. 왼쪽부터 나눅스네트웍스의 한은정 대표이사, 기자, 더바이크 임현택 편집부장, 나눅스네트웍스 오승목 대리, 바이크매거진 박창민 팀장, 나눅스네트웍스 최재훈 과장, 시마노 시노하라 타카히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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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Beginners
초보자를 위한 로드바이크 입문 가이드❷ 지오메트리와 스펙 읽기 몸에 맞는 로드바이크 선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지만, 정작 고르는 방법을 모른다면? 직접 자전거를 타보고 마음에 드는 자전거를 고르는 것이 가장 좋지만, 숍을 방문하더라도 원하는 모델을 모두 살펴볼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러다 보니 불확실한 인터넷상의 정보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스펙’만 제대로 볼 줄 알아도 자전거 고르기가 훨씬 쉬워진다 글 · 장낙규 기자 사진 임성수 차장·장낙규 기자
인터넷이나 통신판매로 물건을 살 때, 사진과 실제 제품 간에 차이가 있어서 실망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옷을 구입할 경우, 디자인과 소재는 사진으로 알 수 있지만 그 옷이 편안한지는 직접 입어보기 전까지 알 수 없다. 옷의 정확한 치수표를 확인하지 않고 ‘S, M, L’과 같은 대략적인 사이즈 표시만을 보고 골랐을 때 이런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 자전거도 마찬가지다. 대략적인 치수와 스펙을 보고 내게 적당하다 생각되는 모델을 골랐지만 실제 제품을 받아보니 너무 크거나 작은 경우, 생각보다 무겁거나 성능이 부족한 경우가 있다. 따라서 지오메트리와 스펙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174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1. 프레임 지오메트리 흔히 ‘생활자전거’라는 말로 표현되는 중·저가형 자전거와 스포츠용 자전거의 가장 큰 차이점은? 스포츠용 자전거는 몸에 맞는 사이즈를 고를 수 있다는 점이다. 제아무리 소재와 디자인이 좋은 옷도 내 몸에 맞지 않으면 불편하다. 자전거도 마찬가지다. 부품사양이 높지만 사이즈가 맞지 않는 자전거보다, 사이즈가 몸에 맞는 자전거를 탈 때 더 편안하고 빠르게 달릴 수 있다.
내 몸에 맞는 자전거 사이즈 자전거의 사이즈는 곧 프레임의 사이즈를 의미한다. 자전거를 구입할 때는 일단 몸에 맞는 사이즈의 프레임을 선택한 다음, 스템과 안장 높이 등 부품 사이즈를 조절하여 몸에 맞춘다. 이때, 프레임은 한 번 구입하면 바꾸기가 어렵기 때문에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자전거의 프레임 사이즈는 업체마다 표시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실제 사이즈를 측정하거나 직접 타보고 고르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인터넷 쇼핑몰이나 카탈로그를 보고 주문하는 경우에는 그럴 수 없으므로 ‘프레임 지오메트리’를 확인하여 내게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만 한다. 이때 ‘A메이커의 B모델을 살 때, 키 ○○○㎝인 사람은 ○○사이즈를 구입해야 한다’와 같은 불확실한 내용을 맹신하지 않는 것이 좋다. 키가 같은 사람이라도 다리와 팔, 상체 길이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몸에 맞는 프레임 사이즈가 달라지기도 한다. 자전거를 처음 구입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현재 타고 있는 자전거를 기준으로 안장의 높이를 몸에 맞추고, 핸들바의 위치를 조금씩 변화시켜보자. 그러면 상체와 팔의 각도가 달라진다. 어떤 위치에서 어떤 자세가 나오는지 체크해보자. 구입 예정인 자전거를 실제로 타보는 것만은 못하지만, 대략적인 감을 잡기에 유용한 방법이다. 물론 현재 타고 있는 자전거의 자세가 너무나 편안하다면, 이와 사이즈가 비슷한 자전거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삼각형은 어떤 방향에서 힘을 가하더라도 찌그러지지 않는, 가장 단순하면서 튼튼한 구조다
로드바이크 프레임은 왜 다이아몬드 모양인가? 프레임에 따라 조금씩 모양의 차이가 있지만 로드바이크 프레임은 모두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삼각 형 두 개가 붙어 있는 형태다. 과거의 로드바이크 프레임은 강철 파이프(튜빙)로 만들었다. 삼각형은 최소한의 파이프를 이용하여 만들 수 있으면서 다른 다각형 구조에 비해 쉽게 뒤틀리거나 찌그러지지 않는 형태이기 때문에, 가볍고 튼튼한 프레임을 만들기에 유리한 구조다. 최신형 로드바이크 프레임은 더 이상 강철 파이프로 만들지 않지만, 카본과 같은 복합소재를 쓰더라도 삼각형이 단순하고 강한 구 조라는 점은 변함없다. 전통적인 로드바이크 프레임(호리전틀 프레임)은 탑튜브가 지면과 수평을 이루는 형태다. 한편 탑튜 브가 경사진 ‘슬로핑 프레임’은 무게중심이 낮아 댄싱과 코너링이 조금 더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탑튜브의 경사가 5~10˚ 정도인 세미 슬로핑 프레임을 가장 쉽게 볼 수 있으 며, 클래식한 스타일의 수평 탑튜브 프레임의 인기가 다시 올라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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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 탑튜브 길이 (자전거 구입시 선택 기준)
시트튜브 길이 (제조사 표시 사이즈)
지오메트리 읽기 일반적으로 로드바이크의 프레임 사이즈는 시트튜브 길이를 기준으로 정하는데 각 메이커마다 표시방법이 다르다. 예를 들어 캐논데일의 50사이즈 프레임(슈퍼식스 모델 기준)과 자이언트의 50사이즈 프레임(TCR 어드밴스SL 기준)은 시트튜브 길이가 같아도 헤드튜브에서 시트포스트까지의 수평거리(탑튜브 수평거리)는 각각 52.5㎝와 55.5㎝로 3㎝나 차이가 난다. 이는 프레임 지오메트리가 다르기 때문이다. 자전거 안장의 높이는 쉽게 조절할 수 있지만, 앞뒤 길이는 조절이 어렵다. 초보자라면 시트튜브보다 탑튜브 길이를 기준으로 자전거 사이즈를 선택하는 편이 몸에 맞추기 쉽다. 프레임 지오메트리를 잘 살펴보면 자전거를 타보기 전 미리 특징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원래 타던 자전거의 지오메트리와 새로 구입하려는 자전거의 지오메트리를 반드시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각 메이커에서 신장에 따라 권장하는 프레임 사이즈가 있지만,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이것을 참고하되 상체와 팔 길이 같은 신체조건과 라이딩 스타일을 고려하여 프레임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상체와 팔의 길이가 짧은 사람이라면, 탑튜브 길이도 조금 짧은 것이 편안하므로 한 사이즈 작은 프레임을 고르는 것이 좋다.
탑튜브
자이언트의 로드바이크는 슬로핑 탑튜브 디자인이 특징이다. 탑튜브가 뒤로 경사졌기 때문에 시트튜브에 비해 프레임의 앞뒤 길이가 긴 것이 특징. 반면 캐논데일 로드바이크의 탑튜브는 지면과 수평이며, 시트튜브와 탑튜브의 길이가 비슷하다. 따라서 메이커가 서로 다른 프레임을 비교할 때는 헤드튜브에서 시트포스트까지의 거리를 수평으로 잰 ‘수평 탑튜브 길이’를 기준으로 사이즈를 측정한다. 시트포스트와 탑튜브 길이가 다른 프레임이라도, 수평 탑튜브 길이가 비슷하다면, 실제 자전거 안장에 앉아 핸들바를 잡았을 때의 자세도 비슷하게 나온다(단, 길이와 각도가 같은 스템을 사용하였다는 가정 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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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헤드튜브
헤드튜브는 헤드셋이나 포크의 베어링이 고정되는 부분인데, 최근 1-1/4인치나 1-1/2인치의 오버사이즈 헤드셋을 장착하는 로드바이크가 늘면서 헤드튜브가 점차 두꺼워지고 있는 추세다. 헤드튜브의 세로 길이가 길수록 자전거의 핸들바 높이가 높아진다. 키가 작은 사람은 헤드튜브의 길이가 11㎝ 미만인 프레임을 사용하는 것이 무난하지만, 수평 탑튜브 길이를 기준으로 프레임을 고르면 헤드튜브는 자연스럽게 적정 길이가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헤드튜브의 각도는 지면과 수직에 가까울수록 핸들링이 민첩하며, 반대의 경우에는 자전거의 직진성이 높아지는데, 일반적으로 73˚를 기준으로 사이즈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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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헤드셋(포크와 헤드튜브를 연결하는 베어링)은 내경 1-1/8인치가 표준이나, 최근에는 더 강한 힘에 버틸 수 있도록 1-1/4인치, 혹은 1-1/2인치의 대구경 베어링을 사용하는 추세다. 직접적으로 힘을 받는 하단부에 오버사이즈 베어링을 사용하고, 상단부는 기존의 1-1/8인치 베어링을 사용하는 비대칭 구조가 점차 로드바이크 프레임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동력전달의 손실이 적다는 이유로 레이스용 로드바이크의 체인스테이는 두꺼운 형태를 가진 경우가 많다. 그러나 승차감을 중시한다면 상대적으로 가느다란 형태의 체인스테이와 시트스테이를 가진 프레임이 더 적합하다
시트튜브
시트튜브의 길이는 탑튜브의 높이를 결정하는 요소다. 키가 작은 사람을 위한 프레임일수록 탑튜브 높이가 낮아지며, 시트튜브 길이가 짧다. 그러나 시트튜브 길이를 기준으로 프레임을 고르면 프레임의 앞뒤 길이를 조절하기가 어렵다. 반대로 앞뒤 길이가 사용자에게 맞는 프레임이라면, 탑튜브의 높이도 자연스럽게 맞추어지거나 기준보다 낮아진다. 탑튜브의 높이가 낮아도 시트포스트를 이용하여 안장 높이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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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과거에는 로드바이크 구입 후 포크를 업그레이드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입문용 로드바이크도 프레임과 포크가 한 세트로 이루어지며, 각 모델마다 전용 포크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포크도 프레임 지오메트리의 일부로 보는 것이 마땅하다. 크롬몰리나 알루미늄 포크는 크게 ‘벤트 포크(둥글게 휘어진 타입)’와 ‘스트레이트 포크’로 나뉜다. 벤트 포크는 지면에서 오는 진동과 충격을 잘 흡수하며, 스트레이트 포크는 승차감이 딱딱하지만 핸들링 반응이 빠르고 민첩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카본 포크는 스트레이트 포크이면서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 많으므로 모양으로 성능을 짐작하기 어렵다. 초보자용 로드바이크일수록 지면의 충격을 잘 흡수하는 포크가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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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Bike
자이언트는 ‘TCR’이라는 탑튜브가 경사진 디자인이 특징, 반면 캐논데일은 전통적인 수평탑튜브를 고집한다. 두 지오메트리 모두 각각의 특징과 장점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내 몸에 맞는 스타일을 고르는 것이다. 키가 작다면 슬로핑 스타일 프레임이 유리하다. 수평 탑튜브 프레임은 뒤틀림에 강하다는 이유로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체인스테이
체인스테이가 길어지면 자전거의 앞바퀴에서 뒷바퀴까지의 거리, 즉 휠베이스도 길어진다. 자전거의 휠베이스가 길어지면 직진할 때 안정성이 높아지는 대신, 코너링의 민첩성이 떨어진다. 최근에는 동력 전달의 효율성이 미세하게 더 좋아진다는 이유로, 레이스용 상급 모델일수록 체인스테이를 짧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메이커가 40.5㎝를 기준으로 ±1㎝ 내외의 체인스테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전거를 고를 때 체인스테이 길이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입문용 모델은 체인스테이의 길이도 약간 더 길어 안정성이 높은 지오메트리를 가진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체인스테이가 두꺼울수록 프레임의 승차감이 단단하며, 페달링의 반응이 빠르다. 그러나 프레임의 단단한 정도가 항상 체인스테이 두께에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보기에 가는 프레임이라도 소재와 제조공법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디자인은 성능을 짐작할 때 참고하되, 실제로 자전거를 타보기 전까지는 선입견을 갖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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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가 맞지 않아도 피팅으로 극복? 작은 사이즈의 옷을 크게 늘리거나 줄이면 모양이 볼품없고 불편하다. 자전거도 마찬가지로 사이즈가 안 맞는 것 을 억지로 맞추면 모양이 어색할 뿐 아니라 승차감이 불안하고, 자세도 불편하다. 피팅은 몸이 불편하다고 느끼 는 부분을 섬세하게 조절하는 과정이지, 자전거를 몸에 억지로 맞추는 것이 아니다. ‘팥으로 메주를 쑬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전문가가 아니라 엉터리 마술사나 사기꾼이다. 피팅도 마찬가지다. 사이즈가 맞지 않는 자전거를 편안하게 탈 수 있게 해준다면, 그것은 피팅이 아니라 속임수다. 작은 프레임에 지 나치게 긴 스템을 장착하거나, 그 반대의 세팅을 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엉터리 피팅이다. 이렇게 피팅하면 핸들 링의 느낌이 지나치게 둔하거나 민감해질 수 있고, 심지어 앞뒤 무게중심이 잘 맞지 않아 내리막길에서 불안해지 는 경우도 있다. 자전거를 처음 구입하는 초보자라면, 특히 중고를 구입한다면 자전거의 부품과 스펙보다 먼저 프레임 사이즈를 고려하여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 사이즈가 맞지 않는 자전거를 피팅을 통해 몸에 맞출 수 있다는 잘못된 내용이 인터넷 게시판 등에 올라오기도 한다. 절대로 현혹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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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품 스펙과 업그레이드 포인트 자전거를 구입할 때는 누구나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부품 스펙이 높은 모델을 원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성능 좋은 부품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기능을 빼고 가격을 낮춘 모델이 있을 뿐이다. 입문자를 위한 로드바이크 중에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비교적 저렴한 부품을 섞어 장착한 모델이 많다. 그러나 브레이크와 같은 핵심 부품은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 장착된 모델은 처음부터 구입하지 않거나, 자전거 구입 후 즉시 부품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 부품은 핵심기능과 부가기능이 있다. 간단히 예를 들자면, 브레이크의 핵심기능은 강력한 제동력이며 부가기능은 부드러운 느낌이다.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잡을 때의 느낌이 뻑뻑하고 나쁘다고 해도 제동력은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부품들은 핵심기능을 살리면서 가격을 낮추기 위해 동작의 부드러움이나 무게와 같은 부가기능을 희생하게 된다. 자전거 역시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거나 눈에 띄지 않는 부분에 저렴한 부품을 사용함으로써 가격을 낮추는 경우가 많다. 자전거는 전체적인 성능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가볍고 우수한 성능의 구동계를 장착하더라도 브레이크의 성능이 형편없다면 안심하고 속도를 낼 수 없다. 자전거 부품 스펙을 볼 때 핵심부품의 기능이 우수한지, 나머지 부품들도 어울리는 것인지 체크하자. 일부만 고성능 부품을 사용하고,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저가 부품을 장착한 자전거보다는, 전체적으로 중간을 유지하는 편이 낫다. 업그레이드를 생각하고 있다면 성능을 위한 업그레이드인지, 과시를 위한 업그레이드인지 생각해보고 결정하자.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만족이지만, 불필요한 지출은 주머니만 가볍게 만든다.
Road Bike
성능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들
컨트롤레버와 디레일러, 스프라켓
자전거의 성능을 표시할 때 가장 흔히 사용하는 것이 ‘기어가 몇 단’인가 하는 부분이다. 자전거의 기어 수는 ‘크랭크의 체인링 수×스프라켓의 코그(기어판) 수’로 표시한다. 예를 들어 시마노 소라급 구동계는 2×9단이며, 스램 레드는 2×10단, 캄파뇰로 레코드는 2×11단 구동계다. 이러한 구동계의 ‘기어 단 수’를 결정하는 부품은 컨트롤레버(변속기와 브레이크가 합쳐진 로드바이크 레버)와 디레일러, 스프라켓, 체인이다. 기어 단 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이들 부품을 모두 동시에 바꿔줘야 한다. 즉, 2×9단 구동계에서 스프라켓만 10단으로 바꾸어준다고 2×10단이 되는 것이 아니라 컨트롤레버와 디레일러, 체인을 함께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업그레이드에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처음부터 2×10단 이상의 등급으로 구입하면 추후 업그레이드 비용을 아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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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마이크로시프트가 만드는 부품은 시마노 부품과 서로 호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이 무척 저렴하여 저비용으로 2×10단 구동계를 꾸밀 수 있다. (스프라켓과 체인은 시마노 제품을 사용)
178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온쪽부터 마빅 코스믹 얼티메이트 하이프로파일 카본, 시마노 듀라에이스 경량 알루미늄, RS20 입문용 알루미늄 휠세트. 일반적으로 카본 휠세트가 알루미늄 휠세트보다 비싸지만, 모든 부분에서 성능이 뛰어난 것은 아니다. 하이프로파일 카본 휠세트는 직진 시 공기저항이 적어 고속을 유지하기 쉽지만, 옆바람이 불면 주행이 불안해진다. 또한 커브가 심한 내리막길에서는 브레이크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는 알루미늄 휠세트를 사용하는 편이 더 나은 제동력을 보여준다. 입문용 알루미늄 휠세트(오른쪽)는 무게보다 내구성 위주로 만들어진다
휠세트
휠세트가 가벼울수록 더 빠르고 경쾌하게 달릴 수 있다. 그러나 로드바이크 초보자에게는 경량 고성능 휠보다는 내구성이 뛰어난 휠세트가 더 적합하다. 일반적으로 경량 휠세트일수록 충격에 약하며, 유지관리가 어렵다. 또 초보자의 경우 평소 자신이 타는 코스와 라이딩 스타일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중에 휠세트를 업그레이드하더라도, 평소 즐겨 라이딩하는 코스가 언덕이냐 평지냐에 따라 적합한 휠세트의 종류와 세팅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자전거 바퀴가 무거워서 속도가 잘 나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휠세트보다 먼저 타이어를 업그레이드해보자. 타이어 교체는 생각 이상으로 경량화 효과가 있으며, 그 효과를 즉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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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랭크
크랭크는 구조가 무척 단순하지만, 생각 외로 업그레이드 효과가 큰 부품이다. 저가형 제품에서 중급 이상의 제품으로 바꾸면, BB와 베어링도 함께 업그레이드된다. 특히 BB가 업그레이드되면 언덕을 오를 때처럼 과부하를 걸어도 크랭크가 부드럽게 회전하기 때문에 힘 손실이 크게 줄어든다. 시마노나 스램의 중·상급 알루미늄 크랭크는 크랭크 암 내부가 비어 있고, 체인링 안쪽을 깎아내어 경량화 한 것이 특징이다. 캄파뇰로와 스램의 최상위급 크랭크 암은 경량 카본소재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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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크랭크는 가벼울 뿐 아니라, 힘 전달 효율을 높이기 위해 무척 단단하게 만든다. 단조 알루미늄을 CNC로 깎아 만든 하이엔드급 부품인 로터 3D 크랭크
브레이크
안전하게 멈출 수 없다면, 마음껏 달릴 수 없다. 그러나 브레이크는 저가형 부품과 고급 부품의 디자인 차이가 크지 않은 ‘수수한’ 부품이라는 이유로, 그 중요도에 비해 무시 받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국내에서 시판되는 105급 구동계를 장착한 로드바이크 모델 중 상당수가 저렴한 대만산 브레이크를 장착하였다. 물론 제동력에 이상이 없으면서 가격이 저렴하다면 이것은 환영할 일이다. 그러나 만약 제동력이 떨어지는 제품이 장착되었다면 자전거를 구입하는 즉시 브레이크 패드부터 고성능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로드바이크는 원래 제동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조심해서 타야 한다’는 잘못된 정보를 믿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잘 세팅된 고성능 로드바이크 브레이크의 성능은 포장도로에서 MTB용 브레이크와 큰 차이가 없거나 약간 부족한 수준이다. 또 저가형 모델이라도 세팅하기에 따라서 성능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브레이크가 뻑뻑하게 작동한다면 케이블을 분리하여 윤활을 해주고, 브레이크 패드를 상급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제동력을 높여야 안전한 라이딩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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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급 부품일수록 그에 상응하는 세팅과 관리가 필요하다. 사진은 브레이크 전문 메이커 씨아밀로의 ‘제로그래비티’. 가볍고 단단한 캘리퍼가 특징이지만, 세팅이 까다롭다. 브레이크 패드와 캘리퍼의 정렬 상태 등을 항상 확인하지 않으면 제 성능을 내지 못한다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179
편안함과 멋을 위한 세팅 업그레이드의 끝은 순정? 자전거에는 해당되지 않는 말이다. 사소한 부분까지 내 취향에 맞게 세팅된 자전거는 배로 늘어난다. 흔히 업그레이드라고 하면 ‘자전거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부품을 교체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핸들바, 안장과 같은 ‘편안함’을 위한 부품의 중요성은 그에 못지않다. 자전거를 탈 때 불편한 부분이 느껴진다는 것은, 무언가 이상이 있음을 몸이 알리는 신호다. 사소한 불편함이라도 꼭 점검을 해보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핸들바와 손목의 각도가 맞지 않아 근육통과 건염이 생기는 경우를 비롯하여, 손바닥 신경이 눌려 통증이 생기거나, 안장으로 인해 치질이 생기는 경우까지 다양한 사례가 있다. 특히 간단한 조치로 예방할 수 있는데도 방치하여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편안한 자전거를 탔을 때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있다.
핸들바●●● 클래식한 스타일의 라운드 핸들바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핸들바. 손바닥의 넓이와 손가락 길이에 따라 편안한 핸들바가 다르다. 또 어깨 넓이에 따라 폭이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왼쪽부터 3T 로툰도 프로, 3T 에르고노바 프로
스템●●● 로드바이크에 기본 장착된 스템은 일반적으로 90~110㎜ 정도인데, 사이즈 교체를 통해 자전거를 몸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그러나 스템의 길이가 길어질수록 핸들링이 둔해지고, 짧아지면 지나치게 민감해진다
180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바테이프●●● 바테이프 교체는 저렴한 비용으로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자전거의 느낌이 크게 달라질 뿐 아니라, 편안한 촉감의 그립을 사용하면 라이딩이 더욱 즐겁다. 재질에 따라 매끄러운 비닐, 까칠까칠한 무명, 부드럽고 잘 미끄러지지 않는 코르크나 실리콘 등 다양한 종류의 바테이프가 있다. 사진은 독특한 컬러의 치넬리 바테이프
Road Bike
세상에 단 하나뿐인 라이딩 파트너다. 편안할 뿐 아니라 디자인까지 자전거와 잘 어울리는 부품을 장착하면 만족감은
안장●●● 안장에는 정석이 없다. 무게와 디자인 이전에 무조건 편안해야 하며, 신형이라고 해서 늘 좋은 것이 아니다. 체격이 크고 골반의 폭이 넓다면 안장도 폭이 넓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편안하다. 왼쪽의 안장은 산마르코 콩코르. 1970년대에 처음 등장한 클래식 스타일 안장이지만, 특유의 편안함으로 많은 선수들의 사랑을 받아 새롭게 복각되었다. 오른쪽은 셀레이탈리아 플라이트. 80년대 후반 처음 등장하여 개량을 거듭해 현재에 이른 중장거리 라이딩에 적합한 레이스용 모델
클리트 페달·슈즈●●● 더 빠르고 편안하게 달리고 싶다면 클리트 페달과 슈즈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처음에는 페달에서 발이 떨어지지 않아 불안하지만, 익숙해진 다음에는 자전거와 몸이 하나가 되어 더욱 안정적인 자세로 달릴 수 있다. 클리트 페달을 사용하면 페달링이 부드러워질 뿐 아니라 힘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클리트 슈즈는 대부분이 수입 제품인데, 유럽 브랜드 제품은 발볼이 좁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숍에서 신어보고 고르는 것이 좋다. 사진은 마빅의 아브나르 페달과 슈즈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181
Parts & Equipment Test ●용품테스트
메리다 OB02 페달 / 월드MTB V7 프린트 바지 / 에어노바 ZT-908, ZP-901 플로어 펌프 / 폴라 바틀 인슐레이티드 물병 엠핀 ES-1105 저지, ESP-1105 바지 / 레이저 오아시즈 헬멧 / 울프라운치 라이프터널 저지 / 엑스팩트 로체 스포츠글라스 버프 오피셜 사이클링 저지 11 / 넛케이스 슈퍼솔리드 헬멧 / 벌리 비 트레일러 / 씨써커 미니 봄버 플러스
●Gear 가볍고 빠르다, 경량 로드바이크 타이어 ●Gadget For Riders 클래식 자전거 라이더를 위한 클래식한 제품들 ●For Smart Riders 독고진의 ‘하트 브레이커’ 예방 비법 ●Wise Shopper 솔로몬이 선택한 이달의 테마 쇼핑 ‘캠핑’
★ 테스트를 의뢰하고자 하는 업체는 본지 용품테스트 담당자에게 연락주세요.
May 2011_ www.bicyclelife.net 176
Parts & Equipments Test
화려한 컬러의 경량 페달
메리다
온
몸의 체중을 싣는 페달은 자전거에서 특히 부하를 많이 받는 부품이자, 가장 많이 회전하는 부품이다. 그러나 단순한 모양새 때문인지 자전거를 업그레이드할 때 잘
신경 쓰지 않는 경향이 있다. 중상급자용 클리트 페달은 무게를 제외하면 큰 업그레이드 효과를 느끼기 어렵지만, 플랫페달의 경우 생활자전거에 기본으로 장착되는 저가형 모델을 고급 페달로
OB02 페달
교체하면 그 차이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OB02’는 메리다의 고급 경량 플랫페달이다. 녹이 슬지 않도록 도금 처리된 단단한 크롬몰리 축이 큰 하중에도 견디며, 알루미늄을 깎아 만든 플랫폼(발 접촉면)은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무척 가볍다. 페달 내부에는 실드베어링이 사용되어 회전이 무척 부드러운 것이 특징. 손으로 가볍게 돌려도 부드럽고 경쾌하게 돌아간다. 페달의 표면이 평평하기 때문에 등산화보다는 운동화 같이 바닥 굴곡이 적은 신발과의 궁합이 좋은 편. 화려한 아노다이징 컬러로, 자전거를 꾸밀 때 디자인 포인트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페달의
평가표 (★5개 만점) 내구성 디자인 회전성 무 게 가 격
★★★★☆ ★★★★★ ★★★★★ ★★★★★ ★★★☆☆
20자평 한동옥 화려한 것에 끌린다면… 임성수 페달의 화려함은 무죄 장낙규 운동화와 색을 맞추는
무게는 양쪽 모두 합쳐 224g이며, 가격은 5만5000원이다. ■문의 : ㈜오디바이크 ☎1588-9429 www.odbike.co.kr
신발 바닥에 밀착하여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센스
라인이 살아난다
월드MTB
V7 프린트 바지
평가표 (★5개 만점) 착용감 ★★★★☆ 마무리 ★★★★☆ 디자인 ★★★★★ 기능성 ★★★★★ 가 격 ★★★★☆
184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20자평 한동옥 근육과 하나 되다 임성수 청바지에도 패드5+ 장낙규 이제 아랫배 들어가는
바지만 개발되면…
근육라인에 따라 재단된 입체패턴
가볍고 견고한 알루미늄 페달
자 인체공학적 패드가 있어 장시간 라이딩에도 엉덩이가 편안하다
전거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듯이 자전거 의류도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저지는 라이더의 체온유지와 쾌적한 착용감, 바람의 저항 등을
고려해 만들게 되는데, 바지의 경우 안장과 가장 오래 접촉하는 엉덩이 부분의 패드에 중점을 두게 된다. 월드MTB의 V7은 이미 많은 연구와 테스트를 거쳐 탄생한 ‘패드5+’를 적용했다. 다양한 안장 형태를 고려해 만들어진 패드5+는 엉덩이와 회음부로 전해지는 압박이 적어 안장통과 같은 라이딩 후유증 발생률이 적다. V7의 또 다른 특징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다. 효성 크레오라 스판덱스를 사용한 신축성이 좋은 원단을 허벅지 근육라인을 따라 재봉하여 근육의 피로를 덜어주며, 장시간 라이딩 시에도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라이딩을 하다 보면 지속적인 페달링 동작과 땀으로 바지가 올라가는 현상이 종종 발생하는데 바지 밑단에 실리콘 밴드를 적용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허리 밴드는, 전면은 배의 압박이 덜한 넓은 띠 형태로, 후면은 주름형태로 만들었다. V7은 총 7가지의 다양한 색상으로 구매 폭을 넓혔고, 가격은 5만4000원이다. ■문의 : 월드MTB ☎(02)971-2227 www.worldmtb.co.kr
바지 하단에 실리콘 처리된 밴드를 적용해 말려 올라가는 현상을 줄였다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185
고압 타이어도 손쉽게!
에어노바
ZT-908, ZP-901 플로어 펌프 ZP-908
누
구에게나 고가의 플로어 펌프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튜블러 타이어가 장착된 로드바이크를 탄다면,
ZP-901
고압펌프가 얼마나 요긴한지 잘 알 것이다. 보통 MTB
타이어는 40psi, 로드바이크용 타이어는 100psi 정도의 공기압을 넣지만, 튜블러 타이어는 150psi 이상의 고압공기를 넣는 경우가 많다. 휴대용 펌프로는 도저히 공기를 가득 채울 수 없을뿐더러, 일반적인 MTB용 플로어 펌프를 사용하더라도 타이어의 한계까지 공기를 넣고 나면, 라이딩을 시작하기 전부터 온 몸이 땀투성이가 된다. 에어노바 ZT-908 플로어펌프는 300psi까지 공기를 넣을 수 있는 초고압 펌프. ZP-901은 220psi까지 넣을 수 있다. 펌프 전체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무척 견고할 뿐 아니라, 고압에서의 펌프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180psi의 공기압을 사용하는 튜블러 타이어에 공기를 넣을 때도 별로 힘 들이지 않고 쉽게
전체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견고하다
공기를 넣을 수 있었다. 노즐은 QR 방식이 아닌 스크류 방식인데, 자전거의 튜브에 연결할 때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노즐 고무의 마모로 인한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고, 공기가 잘 새지 않아 높은 공기압을 넣을 때 적합하다. 플로어펌프는 한 번 구입하면 오래 쓰는 제품이기 때문에 조금 비싸더라도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ZT908의 가격은 15만3000원, ZP-901은 12만원이다. ■문의 : 코리아 사이클 ☎(02)967-9154 www.koreacycle.com 스크류 방식의 노즐. 노즐을 풀어 뒤집어 끼우면 프레스타·슈레더 밸브에 맞게 내경이 변한다
평가표 (★5개 만점)
300psi까지 공기를 넣을 수 있다
186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내구성 ★★★★☆ 디자인 ★★★★★ 공기압 ★★★★★ 마무리 ★★★★★ 무 게 ★★★☆☆
20자평 한동옥 쑥쑥 잘~ 들어간다 임성수 디자인도 성능도 대박 장낙규 튜블러 타이어
사용자에게 강추!
다양한 디자인! 취향대로 고르자
여
시원한 물 한 잔 하실래요?
폴라 바틀
인슐레이티드 물병
름철 라이딩에 물통은 선택이 아닌 필수! 하지만 미지근한 물로는 갈증이 시원하게 해소되지 않는다. 이럴 때를 위해 필요한 아이템, 바로 폴라 바틀의
인슐레이티드 물병이다. 여느 자전거용 물병과 디자인부터 다르다. 투명한 병 안에 복사열을 막아주는 은빛 막이 들어있고, 내벽이 이중으로 되어 있어 보냉·보온효과가 우수하다. 인슐레이티드 물병에 차가운 물을 넣은 뒤, 기온이 30°가 넘는 날 야외에서 2시간가량 라이딩한 후 물을 마셨는데, 서늘한 기운이 남아 있었다. 물과 함께 얼음을 넣으면 그 효과는 배가된다. 콜라 같은 음료수를 넣어 마신 뒤에도 물로 간단히 세척하니 냄새가 남지 않았다. 병에 달린 손잡이는 간단히 탈부착할 수 있으며, 자전거의 물통케이지에도 꼭 맞게 들어간다.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병의 크기에 비해 물이 들어가는 양이 조금 적다는 것. 24온스 모델에 약 700㎖ 정도의 물이 들어간다. 가격은 2만1000원. ■문의 : 자강통상 ☎(02)447-9778 www.jagang.co.kr
꼭지를 물고 위로 뽑으면 간단히 물을 마실 수 있다
평가표 (★5개 만점) 보냉성 ★★★★★ 디자인 ★★★★★ 용 량 ★★★★☆ 휴대성 ★★★★☆ 가 격 ★★★★☆
20자평 한동옥 쿨한 여름, 쿨한 물통 임성수 텀블러 비켜~! 장낙규 찜통 같은 사무실에서
살아남는 데도…
서늘함이 오래오래 유지된다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187
햇빛 NO, 시원함 OK
엠핀
ES-1105 저지, ESP-1105 바지
따
뜻한 햇살이 따가운 햇볕으로 바뀐 7월. 뜨거운 태양빛이 작렬하는 한낮 라이딩은 자연스럽게 구리빛 피부를 만들어 준다. 그런데 많은
라이더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외부에 노출된 피부와 그렇지 않은 부분의 피부 색깔이 명확하게 구분된다는 것. 팔은 적도 여행을, 상체와 어깨는 극한 지방을 다녀온 것 같은 뚜렷한 구분선은 겨울이 오기 전까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그 대책으로 선크림을 바르거나 긴 소매 저지를 입지만 대부분 봄·가을 제품이어서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엠핀 ES-1105 긴 소매 저지는 이런 단점을 개선한 제품이다. 봄부터 가을까지 두루 입을 수 있다. 효성 에어로쿨 원단이 빠르게 땀을 흡수·건조하고, 높은 통풍효과를 내는 허니컴 원단을 소매 안쪽과 옆 절개 부분, 등 부분에 적용해 라이딩 중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매시 소재를 더해 통기성을 높였다. 전면 지퍼는 잦은 움직임으로 인한 쓸림을 방지하기 위해 상단에 2중 원단을 덧댔다. ESP-1105 바지는 신축성이 좋은 효성 크레오라 스판덱스 원단을 사용했다. 가장 움직임이 많은 허벅지 부분을 밴드 처리해 옷이 말려 올라가는 현상을 줄였다. 엉덩이에 직접 닿는 패드는 입체 설계로 통풍성을, 쿨맥스 소재로 쾌적함을 높였다. ES-1105 저지의 가격은 8만5000원, ESP-1105바지는 5만5000원 ■문의 : 엠핀스포츠 ☎(051)781-0821 www.empin.co.kr
허니컴 원단의 시원함
쿨맥스 소재를 사용해 쾌적함을 주는 패드
평가표 (★5개 만점) 착용감 마무리 디자인 기능성 무 게
★★★★☆ ★★★★☆ ★★★★☆ ★★★★☆ ★★★★☆
188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20자평 한동옥 더 이상 흑과 백의 구분은
없다 임성수 해변에서도 유용한 아이템 장낙규 칙칙하고 촌스러운 옷은 그만!
쓸림 방지를 위해 2중으로 덧댄 지퍼 상단
투박하지만 머리 전체를 감싸는 안전성을 고려한 디자인
다가가면 붙는다
레이저
오아시즈 헬멧
헬
멧 전문 브랜드 레이저에서 MTB라이더를 위한 더 편한 헬멧, ‘오아시즈’를 출시했다. 1980~90년대
TV에서 봤음직한 만화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인데, 자세히 보면 전투기 한 대가 숨어 있다. 디자인만 특별한 것이 아니라 두상 전체를 감싸는 구조는 보호 면에서도 뛰어나다. 헬멧 상단에는 다이얼을 돌려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레이저만의 독특한 롤시스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EPS 폼을 인몰드 방식으로 제작한 이 헬멧은 다양한 충격으로부터 두상을 보호할 수 레이저만의 독특한 피팅시스템, 롤시스
평가표 (★5개 만점) 착용감 ★★★★☆ 편의성 ★★★★★ 기능성 ★★★★☆ 디자인 ★★★★★ 무 게 ★★★★☆
20자평
적용했다. 커다란 21개의 통풍구는 내부의 열을 빠르게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매직 버클 시스템이다.
한동옥 원터치 버클의 편리함 임성수 빠른 전투기처럼
시원하게 장낙규 전투기 합체! 지구방위대~
있는 보강시스템인 RBS(Rigidity Brace System)를
자석을 이용한 턱 끈 조임 버클인데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아주 간단하게 턱 끈을 고정시킬 자석을 이용한 매직 버클. 한 손으로도 턱 끈 고정이 가능하다
수 있다. 이 버클은 서로 붙었을 때 앞으로 살짝 밀어주면 강력하게 고정이 되며, 버클을 뒤로 살짝 밀면 분리가 된다. 헬멧 내부 패드는 항균처리가 되어 세균 오염 걱정이 덜하며, 탈부착이 가능해 장시간 사용 후 세탁할 수 있다. 또 탈부착 가능한 선바이저를 달아 라이더의 기호에 맞게 연출할 수 있다. 오아시즈는 화이트레드, 화이트블루, 블랙그린, 블랙레드 등 4가지 색상이 있고, 가격은 미정이다. ■문의 : 동진스포츠 ☎(02)499-7053 www.djsports.co.kr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189
후들후들 가벼워
울프라운치
라이프터널 저지
색
다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울프라운치의 여름용 반소매 저지 라이프터널은 146g(실측치)의 가벼운
무게가 자랑이다. 실제 일반 저지의 무게가 200g 내외라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가볍다. 야생의 맹수를 연상시키는 도트무늬 디자인은 회색을 기본으로 하면서 어깨, 팔 부위를 검정으로 마무리해 포인트를 주었다. 외관상으로 상당히 부드러워 보이는데, 막상 착용해보면 면 소재의 느낌이 난다. 빠른 건조나 통풍이 잘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접어두어도 된다. 쿨맥스와 면이 적절하게 섞여 땀 흡수와 건조가 빠르고 두께가 얇아 통풍도 잘 된다. 저지 후면에는 라운드 형태의 지퍼주머니가 있는데 눈으로 보는 것보다 깊어서 귀중품 및 간단한 소지품을 넣기에 좋다. 라운드 형태라 팔을 뻗어 물건을 짚기에도 편하다. 전면을 2/3의 길이만큼 열리는 지퍼로 마무리해 입거나 벗을 때 편리하며, 체온을 조절하기도 편하다. 5만8000원 ■문의 : 커튼댐스포츠 ☎(02)966-8226 www.wolflaunch.com
남다른 디자인의 라이프터널 저지. 야생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
평가표 (★5개 만점)
후면 라운딩 된 지퍼주머니가 포인트
190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착용감 디자인 마무리 무 게 가 격
★★★★★ ★★★☆☆ ★★★★☆ ★★★★★ ★★★★☆
20자평 한동옥 깃털 같은 부드러움 임성수 촉감이 없다면 입고
있는지 모를 수도 장낙규 자전거를 탄 늑대 한 마리
안경 쓴 라이더를 위한 스포츠글라스
원터치 팝업렌즈
엑스팩트
로체 스포츠글라스
자
외선과 먼지바람을 막아주는 스포츠글라스는 라이딩의 필수품. 그러나 저가 제품을 쓰자니 품질이 만족스럽지 않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은 가격이 불만이다. 특히 안경 착용자라면
선택의 기준이 더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엑스팩트 ‘로체’ 스포츠글라스는 안경 착용자 전용 제품. 스포츠글라스 내부에 도수클립을 장착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일반 안경에 스포츠글라스 렌즈를 덧씌운 것 같은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다. 눈을 깜빡일 때 눈꺼풀이 렌즈에 닿아 더러워지지 않을 뿐 아니라, 외부의 보호렌즈를 위로 열어 어두운 터널이나 다리 아래를 지날 때 간편하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실내에서도 안경을 바꾸어 낄 필요가 없다. 하드케이스와 투명한 여벌 렌즈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는데, 구성품이 많지는 않아도 꼭 필요한 것들로 이루어진 실속 패키지다. 코 받침과 다리 부분에 미끄러짐 방지를 위한 실리콘 처리가 되어 있다. 제품의 마무리에 비해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다. 로체 스포츠글라스의 가격은 4만2000원이다. ■문의 : 힐탑스포츠㈜ ☎(02)427-4345 www.bikeline.co.kr
무색의 여벌 렌즈가 하나 더 들어 있다
평가표 (★5개 만점)
선글라스를 벗어야 할 때, 간단히 렌즈를 밀어 올리면 OK
디자인 ★★★★☆ 편리함 ★★★★★ 마무리 ★★★★★ 무 게 ★★★★☆ 가 격 ★★★★★
20자평 한동옥 1초 만에 변신! 임성수 고글, 선바이저 기능을 달다 장낙규 훌륭한 품질, 가격까지
착하다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191
라이딩 전투를 위해
버프
오피셜 사이클링 저지 11
티 헤드웨어 전문 브랜드인 버프의 11년형 오피셜 사이클링 저지는
멀
버프 특유의 화려함으로 무장했다. 버프 로고를 제외하면 중세시대의 경량 갑옷을 보는 듯하다. 저지를 입는 순간 라이딩이라는 전투에
참가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플랫 룩 형태의 디자인으로, 최근 유행하는 허리 라인이 들어간 저지들과 비교할 때 이미지가 상반된다. 풀 짚업 형태로 땀이 많이 난 상태에서도 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다. 저지 후면에는 3개의 주머니가 있는데, 왼쪽 첫 번째 주머니에는 별도의 지퍼주머니를 만들어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게 했다. 또 저지 후면의 길이를 길게 만들고 밴드를 적용해 라이딩 시 옷이 위로 말려 올라가는 현상을 줄였다. 저지 소재는 땀 흡수와 건조가 빠른 쿨맥스를 사용해 통기성이 좋고 엘라스탄 섬유를 혼용해 신축성이 좋다. 11년형 오피셜 사이클링 저지 가격은 13만원이다. ■문의 : ㈜알팩닷컴 ☎(02)2659-1711 www.buff.kr
평가표 (★5개 만점)
뒷면 주머니에는 별도의 지퍼주머니가 있어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다
192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디자인 편의성 착용감 기능성 가 격
★★★★☆ ★★★★☆ ★★★★☆ ★★★★☆ ★★★☆☆
20자평 한동옥 라이더들이여 나를 따르라! 임성수 별도의 지갑이 필요 없다 장낙규 저지와 어울리는 디자인의 버프를
찾아라!
화려한 오피셜 저지. 평평한 박스형태의 디자인으로 착용감이 편안하다
메탈릭 컬러가 화려하다. 사진은 퍼시픽 블루 컬러 모델
단단한 땅콩헬멧
B
넛케이스
슈퍼솔리드 헬멧
MX와 같은 익스트림 라이딩을 즐기는 선수들은 하나같이 둥근 헬멧을 쓰고 있다. 머리의 앞뒤좌우를 확실히 감싸주는 헬멧은 무게가 조금 더 나가지만,
그만큼 보호효과도 확실하다. 넛케이스 ‘슈퍼솔리드’ 헬멧은 익스트림 라이딩용 헬멧과 패션이 결합한 제품. 충격흡수용 폼 소재를 단단한 플라스틱 셸로 감싸 보호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내부의 스펀지를 교체하여 머리에 꼭 맞게 튜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과 위쪽에는 증발한 땀과 열기가 빠져나가는 통기구가 있다. 10종의 메탈릭 컬러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심플하면서도
두께가 다른 스펀지로 교체해 머리에 꼭 맞게 피팅 가능
화려한 것이 특징. 메탈릭 컬러 외에도 다양한 컬러와 패턴을 고를 수 있다. 넛케이스 슈퍼솔리드의 무게는 487g(실측)이며, 가격은 7만4000원이다. ■문의 : 넛케이스코리아 ☎(02)2203-1935 www.nutcasehelmets.co.kr
평가표 (★5개 만점) 보호성 ★★★★★ 디자인 ★★★★★ 마무리 ★★★★★ 무 게 ★★★☆☆ 가 격 ★★★★★
머리와 닿는 부분은 스펀지로 감싸여 부드럽게 밀착된다
20자평 한동옥 머리에 단단한 콩깍지를 쓰자! 임성수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제격 장낙규 여름에는 자전거, 겨울에는
스노보드!
June 2011_ www.bicyclelife.net 193
어
가볍고 튼튼하고 편리하다
벌리
비 트레일러
린이를 태우고 함께 라이딩하기 위해 트레일러가 필요한 부모들이 많지만, 막상 구입을 하려니 사용하지 않을 때의 보관이 부담스럽다. 시판되는
트레일러 대부분이 접어서 보관할 수 있지만, 접는 방법이 복잡할 뿐 아니라 무거워서 다루기가 어렵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전거 트레일러 메이커 ‘벌리’사의 ‘비’는 가벼운 프레임과 원터치 폴딩 방식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제품. 프레임은 강철이 아니라 알루미늄 조립식으로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어린이 두 명을 태우고 달리기에 충분한 내구성을 지녔다. 또 트레일러 상단 프레임의 안전클립 두 개를 푼 다음, 원터치로 펴고 접을 수 있는 편리함이 돋보인다. 자전거 바퀴도 원터치로 분리 가능하며, 자전거를 트레일러에서 분리한 다음 캐스터 바퀴를 장착하면 유모차처럼 사용할 수 있다. 벌리 트레일러는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트레일러가 장착된 상태에서 자전거가 옆으로 넘어지더라도 어린이의 안전에 문제가 없다. 유아를 위한 안전 시트를 별도로 구매하여 장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옵션으로 발매되는 유아용 안전시트
벌리 ‘비’ 트레일러의 가격은 37만원이다. 유모차를 비롯한 추가 기능이 보강된 상급 모델도 수입될 예정이다.
■문의 : 코메트바이시클 어소시에이션 ☎(031)795-8357 www.cometbicycle.com
신개념 자전거 캐리어
씨써커
미니 봄버 플러스
평가표 (★5개 만점) 편의성 ★★★★★ 기능성 ★★★★★ 디자인 ★★★★☆ 안정성 ★★★★☆ 가 격 ★★★☆☆
194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20자평 한동옥 무거운 유리도 이거 하나면! 임성수 트렁크 상시 비치 품목이
늘었다 장낙규 사무실 벽에도 하나 달자!
완전히 압착되면 오렌지색 표시가 사라진다
프레임 상단의 안전클립을 푼 다음 앞으로 밀어주면 간단히 접힌다. 바퀴를 빼면 폴딩 끝!
평가표 (★5개 만점) 내구성 디자인 무 게 가 격 보관성
★★★★☆ ★★★★☆ ★★★★★ ★★★☆☆ ★★★★☆
자
20자평 한동옥 트랜스포머의 범블비 컬러 임성수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 장낙규 아이는 없지만, 자전거용
짐수레가 필요했는데…
텐트처럼 가볍고 견고한 구조의 알루미늄 조립식 프레임
전거를 이용하는 자가운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캐리어에 대한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고정형이냐 후미형이냐 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두통을 느끼기도 한다. 막상 고정형을 장착하려니 미관상 좋지 않은 것
같고, 자동세차가 불가능해 불편하다. 또 후미형을 사자니 부피가 크고 탈부착이 번거롭다. 씨써커 진공 흡착 바이크 캐리어는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이 제품은 필요시에만 자동차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1대 거치용인 탈론 플러스는 가방 안에 넣고 다니다가 위급 상황 시 동료의 자동차나 택시에 부착해 이동할 수 있어 여러모로 활용하기 좋다. 미니 봄버 플러스는 2대 거치용 제품으로 차량에
압착이 되지 않을 때는 오렌지색 표시가 펌프에 표시된다
앞뒤 구분 없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치할 수 있다
부착되는 흡착마운트가 기술의 핵심. 마운트 하나당 약 90㎏의 무게를 견딘다. 미니 봄버 플러스에는 흡착마운트 3개가 달려 있다. 이는 차량의 이동속도에 따른 운동에너지와 공기저항 그리고 충격에 대한 움직임을 고려해 자전거를 보다 안전하게 거치하기 위해 설계된 것이다. 실제 시속 150㎞ 속도에서도 불안함 없이 안정적이었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우선 부착할 위치를 물걸레 등을 이용해 깨끗하게 닦아주고, 흡착 컵 역시 걸레를 이용해 닦는다. 그리고 흡착 펌프를 눌러 오렌지색 표시가 사라질 때까지 펌프질을 해주면 된다. 그리고 자전거 앞 휠을 분리해 장착하면 된다. 반대로 분리할 때는 흡착 컵 위의 돌출부위를 위로 당기면 손쉽게 분리된다. 씨써커 진공 흡착 캐리어는 차량 종류에 상관없이 부착이 가능하며 1대용은 39만원, 2대용은 55만원이다. ■문의 : ㈜IMT테크놀러지 ☎(02)711-9333 www.seasucker.co.kr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195
Gadget For Riders
●● TEAC SL-D900USB 다기능플레이어
레트로 디자인의 전형을 보여주는 티악 SL-D900USB는 음향기기 전문회사가 내놓은 제품답게 아름다운 디자인에 걸맞은 VBB 우퍼를 장착해 풍부한 고급 사운드가 돋보인다. 외장 USB 메모리를 활용한 음악파일의 재생부터 CD 방식의 저장매체를 모두 지원하고 라디오와 시계 기능까지 겸비했다. 티악 SL-D900USB의 카테고리를 굳이 따져보자면 다기능을 지원하는 멀티플레이어 디바이스라고 하는 것이 맞지만, 보고만 있어도 눈이 즐거워지는 매력적인 디자인 하나로도 상품성이 충분해 보인다. 컬러는 레드, 화이트 블랙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어떤 컬러를 고르더라도 복고 분위기는 줄어들지 않는다.
●● YAMAHA TSX-130 아이폰독
현재 IT 시장에서 가장 획기적인 제품을 꼽으라면 단연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들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클래식한 디자인의 주변기기들이 가장 많이 쏟아져 나오는 제품군이 바로 이 두 기기와 연관된 것들이다. 야마하 TSX-130은 기본적으로 아이팟과 아이폰의 충전용 독 역할을 하면서 스피커 기능도 갖췄고 자체적으로 CD형 저장매체 재생과 라디오를 지원한다. 여기에 알람시계 기능과 외부기기 연결까지 가능한 이 기기는 클래식한 아이폰 액세서리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상단의 나무 재질은 클래식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음향기기 전문브랜드 제품답게 음질이나 출력도 소형 오디오에 못지않다.
클래식 자전거 라이더를 위한
‘클래식한’ 제품들 최근 몇 년간 자전거 시장에 영향을 미쳤던 트렌드를 살펴보자면 레트로의 인기를 빼놓을 수 없다. 흔히 ‘복고’라는 단어로 대표되는 이 디자인에서 벗어나 많은 사람의 추억에 감성적으로 다가가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특히 클래식 자전거와 잘 어울리는 레트로 디자인의 제품들은 단순히 디자인만 과거로 돌아간 것이 아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을 고수하면서 최신 기술과의 기능적인 접목을 시도하거나, 아니면 디자인을 넘어서 작동 방식까지 아날로그 방식을 따르는 등의 시도를 통해 좀 더 재미있는 제품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다. 당신의 클래식한 자전거에 어울리는 클래식 콘셉트의 제품들을 소개한다.
198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 Fuji FinePix X100 디지털카메라
같은 디자인 성향은 기존 제품들의 비슷비슷한
이상재(IT 칼럼리스트)
복고풍의 디자인과 첨단 기술의 융합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제품군이 바로 디지털카메라다. 후지필름에서 내놓은 파인픽스 X100은 출시되기 전인 2010년 포토키나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전통적인 RF 필름 카메라의 디자인만으로도 많은 이슈를 몰고 다니며 사람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특히나 올해 초 제품 출시 이후,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초기 물량 제품에 프리미엄까지 붙어 판매가 되는 등 카메라 시장의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최근 가장 많은 제품군이 발표되고 있는 미러리스 방식이며 금속 바디와 레트로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가죽 그립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아쉽게도 렌즈는 분리형이 아니지만 화질만큼은 최근 나온 미러리스 제품군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LG CLASSIC TV 디지털TV
●● SHURE 55SH 마이크
이보다 더 클래식한 디자인이 있을까? 영화 속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슈어 55SH는 장식용 소품이 아니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진짜 마이크다. 슈어사를 대표하는 이미지라고 할 정도로 잘 알려진 이 제품은 마이크의 대명사처럼 인식되고 있다. 1932년 처음 생산된 제품이지만 기술적인 부분은 보완하면서도 디자인만큼은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즉, 동일한 디자인의 마이크를 엘비스 프레슬리와 메릴린 먼로 같은 전설적인 가수들도 사용했다는 뜻이다. 일반적인 노래의 녹음이나 행사용도로 사용해도 되지만 짧은 받침대를 사용해 책상 위에 올려놓고 화상대화나 인터넷 방송에 사용할 수도 있다. 가격도 저렴해 노래를 좋아하는 라이더라면 한 개쯤 소유하고픈 마음이 생기는 매력적인 제품이다. 주파수 대역은 50-15000Hz이며 단일지향성 다이내믹 마이크다.
TV는 가전제품 중 디지털로의 전환이 가장 빠르고 활발한 제품 중 하나다. 특히 브라운관에서 시작해 LED까지 진화한 그 발전상을 보고 있노라면 인간의 기술력은 과연 어디까지인지 궁금해질 정도다. 하지만 LG전자에서 2010년 선보인 클래식 TV는 마치 어떤 벽걸이 TV를 고를지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뒤통수를 애교스럽게 가격한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디자인은 옛날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했지만 이래 뵈도 SD급 일체형 디지털TV다. 재미있는 것은 그 옛날 흑백TV의 느낌을 내고 싶을 때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방송이 흑백이나 세피아 컬러의 화면으로 바뀐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채널 변경도 로터리 방식으로 해야 한다. 물론 리모컨으로도 작동할 수 있어 불편함은 없다. 브라운관 TV가 처음으로 생산된 해를 나타내는 1927이라는 숫자가 각인된 모습이 인상적이다.
●● NESPRESSO PIXIE 커피메이커
캡슐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발표한 픽시는 레트로 스타일 디자인의 작고 스마트한 캡슐커피 머신이다. 제품 기획 단계부터 제대로 된 커피 한 잔을 마시는 데 들어가는 시간, 공간,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고 심지어 물 때 청소의 필요성마저 1/3로 줄여 유지보수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임으로써 바쁜 도시인에게 딱 알맞다. 크기는 기존의 머신들보다 확 줄었지만 자동으로 조절되는 물 온도, 19bar에 이르는 높은 압력이 유지되는 시스템 등을 보면 커피의 퀼리티는 그대로 유지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 30초의 빠른 예열 시간과 9분 후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기능으로 에너지 소비율도 줄였다. 조명의 컬러 변화로 예열 완료, 물 부족 등의 상태를 쉽게 알아볼 수 있어 사용도 편리하다.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199
For Smart Riders | 못 말리는 스마트 라이더➐
Suunto t6c Cycling Pack
독고진의 ‘하트 브레이커’ 예방 비법
사이클링 컴퓨터와 심박계의 기능을 합친 순토 t6c는 라이더의 자부심을 나타내는 액세서리에 그치지 않는다. 심폐기능을 과학적으로 키워주는 트레이너인 동시에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노출된 라이더의 건강을 체크해주는 주치의다. 비, 먼지, 땀과 외부 충격에 대한 군용 수준의 내구성은 덤이다. 글·사진 최진희 온라인사업부 팀장
200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트라이애슬론 월드챔피언 하비에 고메즈
QR타입의 케이던스 포드
사이클링에 대한 집중력과 시인성 위한 핸들바 장착
장
트라이애슬론 월드챔피언 헬렌 젠킨스
안의 화제인 드라마 <최고의 사랑>을 보면, 주인공 독고진이 심장 박동을 확인하기 위해 항상 차고 있는 시계가 핵심 역할을 한다. 어린 시절
■ 제품정보
심약했던 독고진의 심장이 바로 인공심장이라는 설정 때문. 그가 짝사랑하는
여인과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기습키스를 하면서 시계의 심박수를 확인하는 모습은
Suunto t6c Cycling Pack
비약적이기까지 하다. 그럼에도 그 이미지가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는 이유는 단순하다. 올 초부터 꾸준히 라이딩 계획을 세운 스마트 라이더라면 지금쯤 장거리 라이딩 계획을 실천에 옮기고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를 질주하거나, 급격한 지형의 싱글트랙을 돌파하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페달링을 하다가 정신이 아득해져 본 경험 탓이리라. (실제로 최근 군 체력검증이나 행군 중 돌연사한 군인들의 이야기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순토 t6c 사이클링 팩은 이런 외부의 가혹한 환경에서 라이더의 건강을 지켜준다.
1936년 핀란드의 토마스 볼로넨(Tuomas Vohlonen)은 액체로 채워진 나침반을 개발하면서 ‘순토(Suunto)’사를 설립했다. 그 정밀도와 내구성은 즉시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현재 산악인을 비롯해 심해 다이버나 군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1990년대 이후부터는 스포츠 인구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저렴한 가격과 고기능성 스포츠용품들을 개발, 건강과 레저를 접목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드라마에 나올 만큼 알려진 심박계 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데, 현재
주요기능
기온과 기압, 라이딩 속도와 실시간 칼로리 소모량, 케이던스와 경사도 표시 등 그 기능을
- PC 상에서 종합적인 생리 기능 분석 - 실시간 트레이닝 효과 - 운동 회복시의 대사량 증가 분석(EPOC) - 최적의 속도, 거리 및 사이클링 리듬 유지 - 개인별 정보 요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화면 레이아웃 ■문의 : ㈜아머스포츠 코리아 ☎(02)518-0781 www.suuntokorea.co.kr
모두 나열하기 힘들 정도다. 그중에서도 체력의 한계에 다다를 것을 경고하고 분석하는 기능은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할 만하다. 여기에,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만을 커스터마이징해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와 착용한 상태로 샤워를 해도 무방할 정도의 강력한 방수기능까지 갖추었으니, 아무리 최신 스마트 기기와 친화성이 떨어지는 라이더라 해도 금세 사용에 익숙해질 것이다. 단지 체계적인 자기 계발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돌발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게 스마트한 ‘주치의’를 두는 것도 좋겠다.
단순한 조작으로 다양한 정보를 선택
일상적인 피트니스 클럽 이용 시에도 편리한 심박계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201
Wise Shopper
Camping 캠핑 솔로몬이 선택한 이달의 테마 쇼핑
올해도 어김없이 뜨거운 여름과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자전거의 매력에 빠져 주말이면 산으로 강으로 떠나 홀로 즐기기에 바쁜 당신. 이젠 가족과 함께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 때다. 속성 학습에는 비싼 대가가 따르는 법! 현명한 지출의 방법을 본좌가 제시한다. 글 최진희 온라인사업부 팀장
가족과 떠나는 편안한 동반자
쉐보레 올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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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최고!” 아이에게서 듣는 가장 행복한 말이다. 주말마다 최고의 아빠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차는 쉐보레 올란도가 아닐까. 사랑하는 아내와 나날이 성장하는 아이들을 태우고, 거기에 캠핑 용품까지 여유 있게 싣는 공간! 올란도가 속한 ALV(Active Life Vehicle)라는 콘셉트는 캠핑카의 본질과 맞닿은 듯하다. 가속 페달을 밟으면 힘차게 치고 나갈 수 있는 실효 출력과 탄탄한 주행감으로 운전자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http://goo.gl/axLIr
동반자를 위한 미니벨로 http://goo.gl/b4KQx
202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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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LU Skyline PRO CR16 아내 또는 여자친구가 바라는 것, 바로 당신과 언제나 함께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녀에게 본격적인 로드바이크나 산악자전거는 무리일지 모른다. 블루 스카이라인 프로 CR16의 프레임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소재인 크롬몰리 스틸로 제작되었으며, 안장과 핸들의 높이를 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하여 누구나 편안한 자세로 탈 수 있다. 언덕을 오를 때 유용한 낮은 기어비를 갖추었으면서, 고속주행에 적합한 구동계와 타이어가 장착되어 균형 잡힌 성능을 자랑하는 폴딩 미니벨로다. 이 정도면 연인과 호젓한 길 따라 가벼운 페달링으로 추억을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숨 쉬는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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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블루윈드 http://goo.gl/veBtb
산과 들로 캠핑을 떠날 때 포기하는 것 중 하나는 신발이다. 자주 갈아 신지 못해 눅눅해진 신발로 인한 불쾌감과 냄새는 반갑지 않다. 더욱이 갑작스런 비에 젖기라도 하면 낭패다. 자전거 의류로도 잘 알려진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네파가 선보인 블루윈드는 X-VENT를 적용하여 땀은 밖으로 배출하고 빗물을 막는다. 밑창은 N.E.R. RUBBER를 적용해 최상의 접지력과 운동성을 제공한다. 또 운동역학에 따라 설계된 X-PIDER 창은 향상된 접지력으로 가벼운 산행과 라이딩에도 안정적이다. 남녀용이 있으니 커플화로 손색없다.
http://goo.gl/QUcnL
총알 같은 자외선은 이제 그만
루디 프로젝트 제네틱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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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중 갑자기 날아든 날벌레나 이물질로 인해 위태한 순간을 겪어본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말 그대로 총알 같이 날아와 부딪히는 충격은 유리안경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다. 루디 프로젝트의 제네틱 레이싱 시리즈는 방탄소재로도 사용되는 광학 신소재 NXT로 제작되어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특히 태양의 UV에 반응하는 포토크로믹 적용 모델은 그늘과 태양을 오고 갈 때마다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고 최적의 시야를 확보한다. 그뿐이랴, 차량 운행 시에는 그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운전자의 멋을 더해준다.
추억은 방울방울, 3D로 담자
소니 블로기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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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TV의 보급이 늘고 있다. 그렇다면 3D 영상은? 여기 세계 최초로 포켓에 넣을 수 있는 3D 캠코더가 있다. 소니의 심플 그리고 콤팩트라는 철학을 담은 제품으로, 정전식 터치 스크린과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초점과 노출 등 설정을 간편히 할 수 있다. 본체를 돌리거나 거꾸로 찍어도 알아서 수평으로 회전하니 추억을 Full HD로 담는 것에만 집중하자. 놀라지 마시라. 3D 안경 없이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캠핑 파티 때 360도 어안렌즈를 사용하면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즐거움도 담을 수 있다.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203
K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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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모사 WP
PEAK PERFORMANCE
프로텍트 J
완벽을 추구하는 트레일 하이커를 위한 본격적인 트레킹화. 통기성이 좋은 매시와 방수기능이 우수한 누벅 가죽 원단 외피를 이용해 발을 안락하면서도 건조하게 유지하는 기능성이 뛰어나다. 외부의 강한 충격을 분산시켜 발을 보호하고 발목 부상의 위험을 예방하는 S3 시스템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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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난해 못지않은 더위가 예상된다. 그러나 여름철 캠핑이라도 야간에는 급격히 떨어지는 기온에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올해 들어 국내 첫 선을 보인 PEAK PERFORMANCE 사의 프로텍트 J가 심상치 않다. 전시 매장을 찾는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데다가 여성 도보여행 전문가가 추천하는 휴대성 좋은 바람막이이기 때문. 라이딩 시에도 꼭 챙기자.
DEU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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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로 AC 산악자전거를 즐기다 보면 종종 자전거로 갈 수 없어 아쉬웠던 절경을 잊지 못하곤 한다. 만일 그곳을 다시 찾기 위한 캠핑 계획을 세웠다면 초경량으로 무게 부담을 덜어주는 도이터 스펙트로가 제격. 2개의 초경량 지지 프레임으로 1kg 남짓한 무게를 달성함과 동시에 3D 입체 패턴과 에어컴포트 시스템이 편안한 착용감을 느끼게 해 당일산행에 적합하다. 세계의 산악인들에게 인정받는 프리드리히사펜 혁신 어워드 수상이 돋보인다.
204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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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etition & Event ●Competition 2011 음성청결고추 청주MBC 전국사이클대회 ●Internal Event 제2회 크라운-해태제과 국제 BMX 레이싱 대회 ●New Bikes ●New Products
May 2011_ www.bicyclelife.net 177
New Bikes
Bikes In Issue ■블랙캣 유노 ■메리다 에스프레소 100-D ■캐논데일 슈퍼식스3 울테그라 ■엘파마 그란티 ■자이언트 앤썸 X4 ■화이트 T-120S ■모즈플러스 Act 1.0(Cr)
Blackcat Yuno
Blackcat Yuno 프레임 알루미늄 에어로 포크 알루미늄 크랭크 알루미늄 44T 시프터 스램 X3 뒤 디레일러 스램 X3 카세트 시마노 Cs-HG20, 12-32T, 7단 브레이크 텍트로 R317 안장 블랙캣 에어플로우 센터홀 안장 림 더블월 CNC 컬러림 허브 알루미늄 타이어 켄다 700×26C 컬러 화이트/레드, 옐로우/화이트, 블랙/핑크, 화이트/그린 가격 38만원
블랙캣 유노 우아한 하이브리드 유노는 패션과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라이더들의 트렌드에 맞춘 하이브리드 시티바이크로 심플한 디자인과 컬러맞춤이 특징이다. 깔끔한 화이트 프레임에 비비드한 레드컬러로 포인트를 주었고, 브랜드 로고 외에 별다른 디자인을 추가하지 않아 라이더의 개성에 맞게 꾸밀 수 있다. 에어로 타입의 알루미늄 프레임에 스램 7단 변속기를 달아 도심을 누비기에 부족함이 없다.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개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문의 : 참좋은레져㈜ ☎(031)460-3660 www.cellosports.com 212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Merida
S-Presso 100-D (26인치)
프레임 에스프레소 알로이 포크 알로이 스트레이트 디스크 크랭크 썬투어 CW10-XCT-V3-T318 체인가드 시프터 시마노 앞 디레일러 시마노 M310 뒤 디레일러 시마노 아세라 카세트 시마노 CS-HG30-8, 11-32T 브레이크 텍트로 노벨라 160㎜ 핸들바 XM 콤프 CEN 스템 XM 콤프 CEN 10 시트포스트 XM 스피드 CEN 안장 FM-5217 림 에스프레소 디스크 26인치 허브 조이텍 디스크 타이어 켄다 K193, 26×1.25 가격 56만원
Merida S-Presso 100-D
메리다 에스프레소 100-D 스마트한 도시형 자전거 한 잔의 에스프레소와 함께하는 편안한 오후가 떠오르는 이름, 에스프레소 100D. 도심을 누비며 달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델로 빠른 속도와 안정감 있는 승차감 그리고 스타일까지 고려한 다목적 자전거다. 일반 하이브리드 제품과 달리 디스크브레이크를 달아 제동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 26인치 휠과 24단의 변속 능력을 갖춰 평지에서 빠른 스피드를 내고 업힐 주행도 편안하게 할 수 있다. 5가지 파스텔 톤 컬러로 출시되었다. ■문의 : ㈜오디바이크 ☎1588-9429 www.odbike.co.kr
Cannondale Supersix 3 Ultegra 프레임 포크 크랭크 시프터 앞 디레일러 뒤 디레일러 카세트 체인 브레이크 핸들바 스템 헤드셋 안장 시트포스트 휠세트 타이어 사이즈 가격
슈퍼식스 카본 BB30 슈퍼식스 카본 1.25-1.5인치 테이퍼드 FSA SL-K 라이트 카본 50/34T 시마노 울테그라 시마노 울테그라 시마노 울테그라 시마노 울테그라, 11-25T 시마노 울테그라 텍트로 R580 듀얼피봇, 카트리지 패드 캐논데일 C2 콤팩트 캐논데일 C2 OS 캐논데일 1.5 하단베어링 비대칭 피직 아리오네 캐논데일 C2 31.6㎜ 마빅 악시움 슈발베 듀라노 700x23C 48, 50, 52, 54, 56, 58, 60, 63 347만원
Cannondale Supersix 3 Ultegra
캐논데일 슈퍼식스 3 울테그라 혁신으로 무장하다
■문의 : ㈜산바다스포츠 ☎(02)555-5199 www.sanbadasports.com
캐논데일 슈퍼식스 3는 풀카본 로드바이크 상급 모델로 캐논데일 프레임답게 BB30과 오버사이즈 헤드튜브를 적용했다. 프레임은 일체형으로 이음매 없이 매끄럽게 만들고, 체인스테이와 시트스테이까지 모노코크 공법을 이용한 일체형으로 제작해 프레임 강성을 높였다. 구동부품은 시마노 울테그라를 기본으로 하고, 마빅 악시움 휠세트를 달아 레이스용 자전거로 손색없다.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213
Elfama Granty
Elfama Granty 프레임 포크 크랭크 시프터 앞 디레일러 뒤 디레일러 카세트 체인 브레이크 핸들바 스템 안장 시트포스트 허브 림 타이어 가격
크롬몰리브덴 스틸 크롬몰리브덴 스틸 솔리드-320 시마노 소라 시마노 소라 시마노 소라 8 시마노 CS-HG-50, 12-52T, 8단 KMC Z72 R316 듀얼피봇캘리퍼 엘파마 알로이 엘파마 알로이 F-5257 엘파마 알로이 앞 /KT-515F, 뒤/KT-G5ER DA-16 켄다 K193 20×1.1/8 56만2000원
엘파마 그란티 바람을 즐길 준비 작은 체구에서 폭발적인 성능을 뿜어내는 미니스프린터. 그 인기는 시간이 흘러도 식을 줄 모른다. 엘파마 그란티는 미니스프린터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제품. 승차감이 좋기로 소문난 크롬몰리브덴 스틸을 사용해 군더더기 없는 날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빠른 스피드를 느낄 수 있도록 드롭바를 단 것도 매력. 16단의 변속성능은 바람을 가르며 빠른 속도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프레임은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문의 : ㈜엠비에스 코프레이션 ☎(055)265-9415~8 www.elfama.com
Giant Anthem X4 프레임 포크 리어쇽 크랭크 시프터 앞 디레일러 뒤 디레일러 카세트 체인 브레이크 핸들바 스템 시트포스트 안장 림 허브 타이어 무게 가격
Giant Anthem X4
알룩스 SL-그레이드 알루미늄, 마에스트로 서스펜션 폭스 F100RL, 100㎜ 폭스 플롯 R 시마노 데오레, 22/32/44T 시마노 데오레 시마노 데오레 시마노 SLX 시마노 HG50, 11x34, 9단 시마노 HG73 시마노 알리비오 자이언트 컨넥트 자이언트 컨넥트, 28.6 자이언트 컨넥트, 30.9 피직 툰드라2 자이언트 S-XC2 앞/자이언트 트랙커 9㎜, 뒤/시마노 M475, 32h 맥시스 크로스 마크, 26×2.1 12.45㎏(S사이즈기준,페달무게제외) 220만원
자이언트 앤썸 X4 거친 길을 즐겨라 앤썸 X4는 산악레이싱에 알맞은 풀서스펜션 바이크다. 자이언트의 독자적인 서스펜션 시스템인 마에스트로를 적용해 바빙 현상을 줄였다. 프레임 헤드튜브는 미세하고 안정적인 조향을 가능케 하는 테이퍼 오버드라이브를 채택하고, 강성을 위한 프레스핏 BB를 적용했다. 주요 구동 부품은 시마노 데오레로 몸을 꾸미고 폭스 F100RL 포크와 플롯 R 리어쇽을 달아 험로나 거친 경사를 만나도 안정적인 라이딩이 가능하다. ■문의 : 자이언트코리아 ☎(02)463-7171 www.giant-korea.com 214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Whyte T-120S 프레임 포크 리어쇽 크랭크 시프터 앞 디레일러 뒤 디레일러 체인 브레이크 휠세트 타이어 사이즈 무게 가격
Whyte T-120S
6061 알루미늄, 카본 스윙암 락샥 레바 RL 120㎜ 락샥 모나크 TL 스램 S1400 26-39 10단 컴팩트 더블 마이크로시프트 SL-R440 스램 X-7 스램 X-9 롱케이지 10단 스램 10단 아비드 일릭서3, 160㎜ WTB 스피드 디스크 19㎜ WTB 울버린 26×2.1 S, M 13kg 420만원
화이트 T-120S 스피드! 안락함! 쿼드링크로 느낀다
■문의 : 블루레포츠 ☎(031)797-8972 www.blueleports.com
T-120S는 화이트만의 독창적인 서스펜션 시스템인 쿼드링크를 적용한 프레임이다. 쿼드링크는 격렬한 라이딩에도 스윙암의 뒤틀림을 잡아주고, 거친 노면에서도 접지력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라이딩을 돕는다. 쿼드링크는 미국의 마린 MTB에서 사용할 정도로 그 성능이 입증된 시스템이다. 프레임은 6061 알루미늄으로 제작되고 리어쇽과 연결된 하나의 두꺼운 스윙암은 카본 모노코크로 만들었다. 헤드튜브는 향상된 강성과 조향을 위해 테이퍼 형태로 만들고 68°의 헤드튜브 각도는 120㎜ 트래블의 서스펜션 포크와 만나 다이내믹한 다운힐을 보장한다.
Moos+ Act 1.0(Cr)
Moos+ Act 1.0(Cr) 프레임 포크 뒤 디레일러 시프터 브레이크 휠세트 가격
Act 라이드 6061 알루미늄 (Cr 모델 : 크롬몰리브덴) Act 콤팩트 크롬몰리브덴 시마노 RD-TX35 7단 시마노 ST-EF51 레디우스 캘리퍼 알루미늄 컬러 49만원(Cr, 53만원)
모즈플러스 Act 1.0(Cr) 곡선에서 느끼는 모던함
■문의 : ㈜씨엠인터내셔날 ☎(02)389-7114 www.cmcorp.co.kr
모즈플러스 Act1.0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이 돋보이는 하이브리드 자전거다. 프레임을 보면 시트스테이와 다운튜브에 굴곡을 주었는데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을 모던하게 바꾸는 역할을 했다. 프레임 소재는 두 개로 나뉜다. 알루미늄 모델과 크롬몰리브덴 모델. 이 두 모델은 소재만 다를 뿐 부품구성은 같다. Act 1.0의 구동계는 시마노 부품을 사용하고 캘리퍼브레이크를 달아 안정성을 높였다. 그리고 하이프로파일 림을 적용해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라이더의 욕구를 채워주기에 충분하다.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215
New Products
1 루 라이트
2 펑키어
3 폴라 바틀
1
루 라이트 에코토치
2
펑키어 쇼트 타이즈
3
폴라 바틀 하프 트위스트 라이트 물병
도시의 어둠을 뚫는다
쓸리지 않는 피팅감
반 바퀴의 매력
순수 국내 기술의 익스트림 스포츠 헤드라이트 전문 브랜드 루 라이트가 선보인 ‘에코토치’는 케이블이 없는 배터리 일체형 라이트다. 도로주행용 스폿 렌즈가 장착되어 있어 외부조명이 있는 도심환경에 적합하다. 스폿렌즈는 빠른 속도로 주행할 때에도 속도감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빔 패턴으로, 직선상의 시야를 원거리에 확보하여 라이딩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하이, 로우, 플래시의 3가지 모드가 있다. 가격은 12만원. ■문의 : 참좋은레져㈜ ☎(031)460-3660 www.cellosports.co.kr
라이크라로 제작한 펑키어 쇼트 타이즈는 신축성과 유연성, 내구성이 뛰어나다. 고탄성 재질로 오래 입어도 처음 입었을 때의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오드람프봉제 방식으로 제작해 피부 마찰이 적고, 실리콘 밴드로 마무리해 페달링 시 옷이 밀려 올라가지 않는다. 패드는 안장과 접촉이 많은 부분을 더욱 두껍게 하고, 그 외 부분을 얇게 해 통풍성을 높였다. 가격은 8만원이고, S~XXL 사이즈가 있다. ■문의 : ㈜오디바이크 ☎1588-9429 www.odbike.co.kr
물통 전문 브랜드 폴라 바틀의 하프 트위스트 라이트 물병은 뚜껑을 반 바퀴 돌리면 물을 마실 수 있어 편리하다. 충격에 강한 HDPE(에틸렌을 중합하여 제조하는 합성수지)를 사용해 내구성이 높고 무게가 가볍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환경호르몬 BPA와 프탈레이트가 나오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다. 뚜껑에는 손잡이 역할을 하는 고리가 있고, 물병 외부에 용량 확인용 눈금 수치가 있어 편리하다.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2만4000원, 용량은 750㎖다. ■문의 : 자강통상 ☎(02)447-9778 www.jagang.co.kr
216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5 크랭크 브라더스
6
4
엠핀
4
OGK 파로 헬멧
5
OGK
크랭크브라더스 코발트2 휠세트
6
엠핀 ES-1101 저지, ESP-1102 4부 팬츠
고양이 눈이 헬멧에
한땀 한땀 정성을 담은
여름을 시원하게
캣-아이와 OGK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선을 보인다. 파로 헬멧이 그 주인공. 파로는 헬멧 중앙의 통풍구에 캣-아이의 제품(라이트, GPS, 카메라)을 장착할 수 있는 전용 브래킷을 채용한 제품이다. 브래킷은 탈부착이 가능해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별도로 보관할 수 있다. OGK의 XF-3 조절기를 채용하고 헬멧 내부에 항균처리를 하였으며, 턱 끈에 순간 소취 소재인 MOFF를 채용해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증발시켜 땀 냄새를 억제한다. 색상은 4가지, 가격은 미정이다. ■문의 : ㈜아조키코리아 ☎(031)573-4003 www.azokeykorea.co.kr
크랭크브라더스의 코발트2 휠세트는 XC 레이스용 제품으로, 일일이 정성들여 손으로 만들었다. 두 개의 스포크가 결합되는 트윈페어 방식인데, 이는 스포크 수를 줄이면서 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스포크 패턴이다. 니플이 스포크 중간에 위치한 점도 독특하다. 림은 6061-T6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1.9~2.3인치의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다. 스틸보디를 가진 허브는 카트리지 베어링을 적용했다. 앞 휠은 9㎜, 15㎜ QR레버를 사용할 수 있고, 뒤 휠은 135×10㎜ 액슬을 사용한다. 가격은 90만원이며, 무게는 앞뒤 1690g이다. ■문의 : ㈜시스인터내셔날 ☎(031)559-3792 www.siskorea.com
엠핀스포츠의 여름용 반소매 저지세트가 출시되었다. ES-1101 저지는 효성 에어로쿨 소재를 사용해 땀을 빠르게 흡수·배출한다. 풀 짚업 스타일로 착용이 간편하고 옆 절개 부위에 허니컴 원단과 메시를 사용해 통기성을 높였다. ESP1102 4부 팬츠는 탄력성과 내구성이 좋은 효성 소프트파워 스판덱스 크레오라를 사용해 만들었다. 원단을 조각 재단해 라이딩에 적합한 입체적 패턴으로 이어 붙였다. 쿨맥스 소재를 적용한 입체형 패드도 쾌적함을 유지하는 데 한몫 한다. ES-1001은 8만원, ESP-1102는 5만5000원이다. ■문의 : 엠핀스포츠 ☎(051)781-0821 www.empin.co.kr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217
7 자이언트
8 폭스레이싱
9 마이다스 타이어
7
자이언트 에어락 더블 루프
8
폭스레이싱 전사 쇼트 저지
9
마이다스 타이어 발키리 하이브리드
참 예쁜 자물쇠
에코바람은 저지를 타고
펑크 없는 타이어
본격적인 자전거 시즌이 돌아오면서 자전거 도난도 급증하고 있다. 자이언트 에어락 더블 루프는 라이더가 잠시 화장실에 가거나 식사를 할 때 사용하기 적당한 제품이다. 자물쇠는 3개의 번호를 조합해 여는 방식이며 케이블의 길이는 2m다. 특히 물통케이지에 장착할 수 있는 공구통 형태의 케이스가 포함되어 주행할 때나 사용하지 않고 보관할 때 용이하다. 색상은 4가지이며 가격은 2만원이다. ■문의 : 자이언트코리아 ☎(02)463-7171 www.ginat-korea.com
라이딩 자세를 기본 패턴으로 만든 폭스레이싱 전사 쇼트 저지는 에코에버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이 좋고 무게가 가벼운 것이 자랑. 원단 안쪽에 있는 작은 엠보 조직 덕분에 피부와 닿는 면에 일정한 공기층이 형성되어 땀 흡수와 건조가 빠르다. 목 부분의 안쪽 시접은 쓸림 현상이 없도록 부드러운 밴드를 댔고, 저지 밑단에는 실리콘 처리한 밴드를 달아 라이딩 시 옷이 말려 올라가는 현상을 방지했다. 가격은 9만9000원 ■문의 : 폭스레이싱이엑스 ☎(02)929-2757 www.fox-racing.co.kr
마이다스타이어의 발키리는 평생 펑크가 나지 않는 제품이다. 일반적인 타이어의 경우 타이어와 림 사이에 튜브를 장착하게 되는데, 발키리는 타이어와 림 사이에 컴파운드가 가득하다. 외관상 통고무 같지만 내부 컴파운드가 경량이어서 총 무게가 일반 타이어보다 가볍다. 1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고, 변색에 매우 강한 재질을 사용해 세정이 쉽다. 기존 클린처 형태의 림에 편리하게 장착할 수 있다. ■문의 : ㈜마이다스타이어 ☎1644-0567 www.midas-tire.com
218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10 엑스팩트
11 파이브텐
12 울프라운치
10
엑스팩트 마칼루 스포츠 선글라스
11
파이브텐 파이브테니
12
울프라운치 라이프 도트 저지
가격대비 성능 최고
이거 하나면 충분해
금빛이 반짝 반짝
엑스팩트의 마칼루 스포츠 선글라스는 필요한 기능을 두루 담고 있으면서 가격도 저렴하다. 렌즈는 방탄소재의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하여,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눈을 보호한다. 가볍고 탄력성이 뛰어난 소재로 만든 프레임은 착용감이 편안하며, 부드러운 감촉의 천연고무 코 받침을 사용해 피부트러블이 없다. 마칼루의 가격은 2만2000원이며 무게는 22g이다. ■문의 : 힐탑스포츠㈜ ☎(02)427-4345 www.bikeline.co.kr
파이브텐에서 강렬한 색상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파이브테니를 선보인다.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착용하기에도 좋다. 파이브테니의 특징은 바로 편안한 스니커즈와 같은 디자인에 감춰져 있는 마찰력이 우수한 스텔스 C4 아웃솔이다. 마모가 심한 부분에 스플릿 가죽을 사용하고 나머지 부분은 강화 처리된 초경량 나일론을 사용했다. 편리함과 경제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파이브테니는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문의 : ㈜호상사 ☎(02)749-0480 www.hocorp.co.kr
개성이 강한 의류를 만드는 울프라운치의 라이프 도트 저지는 일반 저지보다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무게는 145g. 저지 소재는 면과 쿨맥스를 혼용한 기능성 소재로 착용감이 부드러우면서 땀 흡수와 배출이 뛰어나다. 박스 형태 디자인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핏을 연출하고 금빛 도트로 장식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저지 뒷면에는 라운딩된 지퍼 주머니를 달아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가격은 5만8000원이다. ■문의 : 커튼댐스포츠 ☎(02)966-8226 www.wolflaunch.com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219
... 7월 7일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쇼핑몰, 자전거생활이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bicyclelife.net 220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Features ●Explore 5대강 대탐사_영산강 담양~나주 ●News From Abroad 바캉솔레일-DCM 팀과 함께한 지로 디 이탈리아 ●Discovery 국토재발견_창원 대산~무학산 ●Letter From Japan 이제는 위험하지 않아요
영산강 담양~나주 창원 대산~무학산
May 2011_ www.bicyclelife.net 178
Test & Tech ●MTB Test 라피에르 X-컨트롤 마라톤 310 ●Mechanic Room 신형 피어스 TRX PRESTIGE 크랭크 세트 설치 ●City Bike Test 엘파마 에포카 시티 ●Road Bike Test 펠트 F85 ●Bike School 장애물 통과를 위한 기본 기술 ‘프런트 휠’ 리프트 ●Road Bike Clinic 클린처 휠세트에 튜브리스 타이어 장착하기
May 2011_ www.bicyclelife.net 179
MTB Test
LAPIERRE X-Control Marathon 310 [ ] 집중 시승
진보한 서스펜션 성능
라피에르 X-컨트롤 마라톤 310
208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산악자전거 재미를 배가시켜주는 XC 풀서스펜션 모델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라이더의 요구에 맞춰 진화해 왔다. 라피에르 마라톤 310은 고유의 FPS2 서스펜션 시스템으로 다양한 산악지형에서도 높은 그립력과 효율을 보여줌으로써 다이내믹한 라이딩을 선사한다 글·사진 임성수 차장 시승 김용 미캐닉분석 정호찬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242
프
테스트 라이더 평가
랑스에 본사를 둔 라피에르는 설립자인 가스통 라피에르에 의해 1946년 디종(Dijon)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1960년 그의 아들인 재키 라피에르가 경영권을 넘겨받으며 생산설비가 갖추어진 새로운 공장을 설립해 자전거
제작업체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그 후 라피에르는 꾸준한 성장세를 타며 유럽 MTB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았다. 그런 가운데 2001년 풀서스펜션 MTB X-컨트롤이 탄생한다. X-컨트롤에는 약 3년의 연구 끝에 개발한 독자적인 서스펜션 시스템 FPS(Full Power Suspension)가 장착되었다.
FPS 그리고 FPS2 FPS는 페달링 시 전달되는 힘이 리어쇽을 압축시키면서 힘이 손실되는 바빙 현상을 제거한 서스펜션 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스윙암의 움직임에 따라 가상 피봇 포인트(Virtual Pivot Point)가 생긴다. 두 개의 링크로부터 연장선을 그었을 때의 교차지점이 가상 피봇 포인트가 되는데, 스윙암이 움직이면 가상 피봇의 위치도 변하면서 바빙을 제어하여 힘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로 FPS다. FPS2는 이런 기본적인 기능을 더 향상시킨 것으로, 라이더의 체중이 실리면 가상 피봇 포인트의 위치가 움직여 체인과 정렬하면서 하나의 평형점을 만들어, 페달링으로 인한 스윙암의 상하이동을 억제하여 페달링 시 발생하는 힘손실을 줄여준다.
안정된 컨트롤과 뛰어난 바빙 제어가 매력 김용(코리아 바이크 스쿨)
리어쇽에서 느껴지는 안정적인 서스펜션 시스템 라피에르 X-컨트롤 마라톤 310은 FPS2 기술을 적용했다. 프레임 소재는 7005 알루미늄을 사용했고, 하이드로포밍 가공을 거친 탑튜브와 다운튜브는 부드러운 굴곡을 이루고 있다. 오버사이즈 헤드튜브는 높은 강성과 향상된 조향력을 보여주며, 탑튜브와 다운튜브를 헤드튜브에 넓게 연결해 지면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킨다. 다운튜브는 마름모 형태로 시작해 BB셸에 닿으면서 사다리꼴로 변한다. 이는 페달링 시 가해지는 힘으로 인한 비틀림을 방지하기 위한 디자인이다. 이 외에 다운튜브 왼쪽 하단으로 X자 형태의 어댑터를 사용해 케이블을 정리한 것도 눈에 띈다. 시트스테이를 살펴보자. 스윙암이 움직이는 부위에 조그맣게 수치를 표시한 새그 인디케이터가 보인다. 풀서스펜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라이더의 몸무게에 따른 리어쇽 세팅이다. X-컨트롤 모델에는 모두 이 새그 인디케이터가 달려 있어 누구나 쉽게 리어쇽 세팅을 할 수 있다. 310의 리어쇽은 100㎜ 트래블을 갖는 라피에르의 독자적인 모델이다. 리바운드 조절이 가능하나 잠금이 되지 않는다. 이는 FPS2 시스템이 잠금 기능이 필요 없을 정도로 제어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포크는 폭스 F120RL을 달았다. 310의 구동부품은 시마노 SLX로 몸을 꾸몄다. 하지만 더 정확하고 빠른 변속을 위해 뒤 디레일러는 XT를 사용했다. 또 3×10단 변속능력으로 다양한 코스에서도 정교한 기어비를 선택해 라이딩할 수 있다.
새로운 바람이 분다 라피에르는 아직 국내에 널리 알려지지 않아 생소하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인정받은 브랜드로, 로드바이크 영역까지 넘나드는 전통 있는 회사다. 그만큼 자전거에 관한 독자적인 노하우를 많이 갖고 있다. 라피에르 X-컨트롤은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꾸준히 연구개발한 끝에 탄생한 프레임이다. 독특한 FPS 서스펜션 시스템을 가진 X-컨트롤은 국내 산악 라이더들에게 즐거운 바람을 일으켜줄 것이다. ■문의 : 이엑스오 ☎(031)705-3141 www.exo.kr
LAPIERRE X-Control Marathon 310 244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깨끗한 하얀색 바탕에 시원한 파란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인 라피에르 X-컨트롤 마라톤 310. 처음 마주한 순간 강인한 디자인과 독특한 리어서스펜션 시스템이 눈길을 끌었다. FPS2 시스템은 안장에 앉는 순간부터 남달랐다. 첫 페달링을 하는 동시에 추진엔진을 단 것처럼 빠르게 뻗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그 진가는 싱글트랙에서 발휘되어 ‘산다람쥐’처럼 순발력 있게 곳곳을 누빌 수 있었다. 풀서스펜션 모델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숙제는 바로 페달링 힘을 뺏는 바빙 현상이다. 하지만 FPS2 시스템은 바빙 현상을 극도로 제어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업힐에 강하고 많은 페달링에도 힘 손실이 적었고, 새그 인디케이터를 통해 바빙이 제어되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X-컨트롤 마라톤 310은 다운힐의 재미도 쏠쏠하다. 탑튜브가 길지 않아 조향을 빠르게 할 수 있어 급격한 코너나 장애물을 만나도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 또 폭스 32 F120RL 포크가 격한 노면을 부드럽게 걸러주며, 포뮬러 RX160 브레이크가 안정적인 제동력을 선사했다. 그리고 낮지만 촘촘히 돋아 있는 삼각형 노브를 가진 컨티넨탈 레이스 킹 타이어와 FPS2 시스템의 조화는 최적의 접지력을 만들어 오랜 시간 타도 라이더에게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X-컨트롤 마라톤 310은 거친 환경에서 발휘하는 우수한 순발력과 안정적인 컨트롤 능력이 돋보인다.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XC라이딩을 원한다면 라피에르 X-컨트롤 마라톤 310이 해답이 될 것이다.
다이내믹한 라이딩에 제격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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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련된 풀서스펜션이란 이런 것’이라고 말하듯 부드러우면서 날렵한 외관 2 다운 튜브 왼쪽 하단에 X자 형태의 브래킷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케이블 3 FPS2 서스펜션 시스템과 라피에르 리어쇽. 가상 피봇 포인트로 바빙 제어가 확실하다 4 스윙암의 움직임으로 인한 체인 간섭을 줄이기 위해 굴곡진 형태로 만든 체인스테이 5 리어 스윙암과 시트튜브에 표시된 새그 인디케이터 246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테스 라이 트 더 평가
서스펜션 시스템도 스마트화 정호찬(삼화MTB 헤드미캐닉)
‘LAPIERRE’, 발음에서 유추할 수 있듯 라피에르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전거 회사다. 6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이 회사는 1946년 설립 이래로 꾸준히 발전하여 현재는 연간 생산량 9만 대를 훌쩍 뛰어넘는 자전거 회사로 성장했다. 그리고 유럽에서의 높은 시장 점유율과 각종 대회에서 입증한 우수한 성능으로 그 명성을 이어 오고 있다. 흔히 유럽 자전거 회사라면 로드바이크를 떠올리기 쉬운데, 라피에르는 1980년대부터 유럽의 MTB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을 예측해, 여러 팀을 후원하고 각종 대회를 통해 브랜드를 널리 알려 유럽 전역에서 대중적인 MTB 브랜드로 각인되었다. 라피에르의 MTB는 독자적인 ‘FPS 시스템’을 개발, 초기 풀서스펜션 바이크인 ‘X-컨트롤’ 모델에 적용해 특허를 받으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FPS 시스템의 특징은 바로 가상의 피봇 포인트 형성이다. 즉 페달링이나 노면의 충격으로 리어 스윙암이 움직이면 스윙암이 형성한 가상의 피봇 포인트 위치도 변하게 함으로써, 업힐 시에도 바빙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동력이 손실되는 것을 막는다. 동시에 노면과의 접지력을 높여 완벽에 가까운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이후 리어 서스펜션의 댐핑 기능을 최적화하고 효율성을 높인 FPS2 서스펜션 기술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서스펜션 기술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리어 서스펜션의 세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라피에르의 FPS2 기술이 적용된 모든 풀서스펜션 모델에 리어서스펜션 세팅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새그 인디케이터(Sag Indicator)를 달았다. 독자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새그 인디케이터는 스윙암과 시트튜브에 달려 있다. 시승차로 소개된 라피에르 X-컨트롤 마라톤 310은 위에서 언급한 FPS2 서스펜션 기술을 바탕으로 100mm의 리어 트래블을 제공한다. 또한 120mm의 폭스 F-120RL 앞 포크를 장착하여 크로스컨트리뿐 아니라 트레일 바이크로도 사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 전체적인 구동 계열은 시마노 SLX 30단을 사용하고, 뒤 변속기는 정확하고 빠른 변속을 위해 XT를 사용했다. 또 브레이크는 포뮬러 RX 제품을 적용하였는데 한 손가락으로도 강력한 제동력을 발휘하며 민감한 제동 성능을 보여준다. 프레임은 하이드로포밍 방식으로 높은 강도가 요구되는 부위를 부드럽게 곡선화해 보강하고, 프레임 케이블 라인을 다운튜브 왼쪽에 X자 케이블 홀더를 사용해 완벽하면서도 간결하게 정리했다. 유럽 하면 로드바이크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더 강한 것이 사실이다. 라피에르 제품은 한국에 선보인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소 생소하지만, 이미 유럽의 MTB 시장에서 높은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시장에도 곧 신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해본다.
Specification
ST(㎝) TT(㎜) HA(˚) SA(˚) RC(㎜) HT(㎜) BB(㎜)
41 565 69.5 72.5 433 120 -5
46 590 69.5 72.5 433 120 -5
51 610 69.5 72.5 433 140 -5
56 630 69.5 72.5 433 160 -5
프레임 리어쇽 포 크 크랭크 시프터 뒤 디레일러 앞 디레일러 카세트 브레이크 스템 핸들바 안장 휠세트 타이어 무게 가격
X-컨트롤 마라톤 310 7005알루미늄 라피에르 R 유압식 댐퍼, 100㎜ 폭스 32 F120RL 시마노 SLX 24/32/42 시마노 SLX 시마노 XT 시마노 SLX 시마노 HG81, 10단, 11-36T 포뮬러 RX160 라피에르 콤프 라피에르 콤프 라이저 산마르코, 라피에르 로고 펄크럼 레드 메탈 10 컨티넨탈 레이싱 킹 스포츠 TS, 26×2.0 12.4㎏(16인치, 페달 제외 완성차 실측치) 289만원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247
ELFAMA EP City Bike Test
시 티 바 이 크 의
가 면 을
[엘파마 에포카 시티]
254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쓴
스 포 츠 바 이 크
OCA CITY ‘에포카 시티’는 로드바이크의 핸들바를 플랫바로 교체하여 꾸민 시티바이크 콘셉트의 모델이다. 로드바이크용 부품 장착으로 고속주행성능이 무척 뛰어나며, 프레임 사이즈가 다양해 몸에 꼭 맞는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글 장낙규 기자 사진 임성수 차장·장낙규 기자 시승 윤준호(델리스파이스·오메가3 멤버)
로드바이크의 날렵함을 물려받은 시티바이크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255
패
셔너블한 자전거들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달리는 즐거움이 없다면 그저 예쁘고 무거운 수레일 뿐이다. 자전거는 가볍고 빠를수록 좋다.
가볍고 날렵한 스포츠용 자전거는 페달을 밟아 지면을 박차고 나가는 느낌부터 다르다. 그러나 휴일에만 탈 수 있는 ‘취미용’ 자전거를 선뜻 구입하려면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로드바이크의 혈통을 물려받다 ‘에포카 시티’는 성능 면에서 로드바이크와 큰 차이가 없으면서도 일상생활에서 부담 없이 탈 수 있는 모델이다. 프레임과 포크는 로드바이크 모델인 ‘에포카 R1’과 동일하지만, 드롭바를 일자형 플랫바로 교체하고, 엄지와 검지로 쉽게 변속할 수 있는 래피드파이어 시프터를 장착한 마이너 체인지로 새롭게 등장했다. 휠세트와 타이어, 크랭크와 스프라켓에 이르기까지 로드바이크용 구동계 부품이 장착되었기 때문에 기본 주행성능은 로드바이크와 동일하다. 플랫바를 장착하여 상체를 앞으로 숙일 수 없는 대신, 더 편안한 자세로 달릴 수 있다.
Specification 프레임 포크 크랭크 시프터 앞 디레일러 뒤 디레일러 카세트 체인 브레이크 핸들바 스템 헤드셋 안장 시트포스트 림 허브 타이어 사이즈 무게 가격
에포카 더블버티드 알루미늄 700C 에포카 R1 시마노 소라 FC-R450 시마노 SL-R440 시마노 소라 FD-3400 시마노 소라 RD-3400 시마노 티아그라 9SP 11-25T 시마노 데오레 9SP 시마노 소라 BR-3400 우노 울트라라이트 플랫 우노 울트라라이트 VP A68 1-1/8" 셀레 에스페라 스카이 우노 울트라라이트 27.2×250㎜ 알렉스 R500 700C 화이트 32홀 시마노 2200 켄다 콘텐더 700×23C 46, 48, 50, 52, 54 9.05㎏(사이즈 50, 페달 제외 실측치) 71만원
256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부품구성과 신뢰도 뛰어나 구동계는 시마노 소라 2×9단을 장착했다. 입문용 로드바이크에 많이 사용되는 구성이지만,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부품들로 꾸며졌다는 생각이 든다. 복잡한 구조를 가진 디레일러처럼 ‘멋있게 생긴’ 부품보다는, 오히려 크랭크와 회전축인 BB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큰 하중을 받는 부품이 더 중요하다. 옥타링크 방식의 소라 크랭크는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내구성과 구름성이 우수한 좋은 부품이다. 휠세트도 32홀 3크로스 방식으로 내구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로드바이크용 캘리퍼브레이크는 플랫바용 브레이크레버와 조합하였을 때 충분한 제동력을 내지 못한다. 그러나 에포카 시티의 브레이크레버는 겉보기엔 일반적인 MTB용 레버처럼 생겼지만, 캘리퍼브레이크 전용으로 만들어진 부품이다. 두 손가락으로 레버를 잡아도 충분한 제동력을 내며, 부드러운 조작감을 느낄 수 있었다. 림브레이크를 장착한 MTB보다 제동력이 조금 부족한 수준이지만, 아스팔트를 달리다가 멈추는 데는 과분할 정도이며, 급경사 내리막도 두려움 없이 내려갈 수 있다. 프레임 사이즈가 다양하다는 점도 에포카 시티의 장점이다. 에포카 R1과 마찬가지로 46~54㎝까지 5가지 사이즈의 프레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에포카 시티는 같은 사이즈의 로드바이크 모델보다 스템 길이가 조금 더 길게 세팅되어 있는데, 시티바이크 콘셉트의 자전거임에도 불구하고 스포티한 라이딩에 비중을 둔 세팅이다. 스템의 길이가 조금 짧고 각도가 위로 들린 것으로 바꾸면, 상체의 자세가 조금 더 편안해진다. 에포카 시티의 무게는 9.05㎏(페달 제외 실측치)로, 중·저가형 시티바이크와 비교하면 2㎏ 이상 가벼워 경쾌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문의 : ㈜MBS 코프레이션 ☎(055)265-9415 www.elfama.com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257
Road Bike Test
FELT F85 가성비 우수한 레이싱바이크 입문기
[ 펠트 F85 ] 218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펠트의 올라운드 로드바이크 입문기라 할 수 있는 F85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카본 포크를 장착한 모델이다. 시마노 105급 구동계를 바탕으로 일부 부품을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장착하여 가격을 크게 낮추었다 글 장낙규 기자 사진 임성수 차장 시승 송한근 미캐닉 분석 이석초
로드바이크의 날렵함을 물려받은 시티바이크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219
테스트 라이더 평가
“네임밸류와 경제성 갖춘 입문기”
‘펠
트’는 오토바이 프레임으로
송한근(자전거 동호인, 네이버카페 소울라이더)
명성이 높았던 설계자 ‘짐 펠트’가 설립한 브랜드로,
역사는 짧지만 고성능 프레임으로 이름 높은 메이커다. 2010년, 가민-슬립스트림 프로사이클링 팀이 펠트 자전거를 타고 뚜르 드 프랑스를 비롯한 각종 프로투어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MTB와 트라이애슬론 분야에서도 명성이 높다. 1 2 3 4
펠트의 로드바이크는 에어로다이내믹 프레임인 AR시리즈와 올라운더인 F시리즈, Z시리즈로 크게 나뉘는데, 레이스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F시리즈다. F시리즈의 톱모델 ‘F1’은 풀카본 로드바이크지만, 이번에 소개할 F85는 입문기에 해당되며, 알루미늄 프레임 모델이다.
레이싱 지오메트리 프레임 최고 수준의 카레이서인 포뮬러원(F1) 드라이버도 처음에는 카트와 같은 소형
1 우노 퍼포먼스 카본 시트포스트. 프레임이 단단한 대신, 시트포스트가 진동을 흡수하는 구조 2 마이크로시프트 10단 레버. 시마노 레버와 닮았지만 작동방식이 약간 다르다 3 입문자용으로 적합한 두툼한 패드의 안장 4 마빅 CXP22림. 튼튼할 뿐 아니라 브레이크사이드의 마감이 뛰어나 림이 젖은 상태에서도 우수한 제동성능을 낸다
자동차로 입문하는데, 카트는 크기는 작지만 경주용 차를 그대로 축소한
❶
❸
구조를 갖고 있다. 입문용 모델인 펠트 F85는 펠트 F1과 같은 레이싱바이크의 지오메트리를 그대로 물려받은 것이 특징.
❷ ❺
❻
❹ ❼
프레임 지오메트리 길이 ①유효탑 튜브 사이즈 48 515 51 530 54 545 56 560 58 80
②시트 튜브 440 470 520 540 575
260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③헤드 튜브 100 120 130 150 170
④체인 ⑤헤드튜브 ⑥시트튜브 스테이 각도 각도 403 71 74.5 403 72.5 74 405 73 73.5 405 73.5 73.5 407 74 73.5
(단위: ㎜, °)
⑦휠 베이스 969 968 974 983 1000
국내에서 ‘펠트’는 주로 상급자를 위한 고급 로드바이크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펠트의 입문용 로드바이크라는 말에 시승 전부터 무척 호기심이 생겼다. 평소 펠트의 로드바이크는 스폰서 마크가 그려진 팀 바이크의 이미지가 강했는데, F85는 측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커다랗게 눈에 띄는 펠트 로고 이외에는 다소 무난한 느낌으로, 초보자가 평소 도심에서 타고 다니더라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라고 생각된다. 프레임은 세미슬로핑이며, 탑튜브 높이가 낮은 편이다. 손이 작은 편인데, 콤팩트드롭바가 장착되어 핸들바 하단도 편안하게 잡을 수 있었고, 순정안장도 적당한 쿠션감으로 무척 편안했다. 브레이크의 등급이 다소 떨어지는 듯한데, 제동력은 생각외로 좋았다. 신형 마이크로시프트 10단 레버의 변속감도 구형에 비해 부드럽고 많이 발전된 느낌이다. 시마노 105 디레일러와의 조합이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처음부터 하나의 브랜드에서 나온 것처럼 자연스러운 변속이 이루어진다. 순정상태에서 카본포크와 카본시트포스트가 장착된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인데, 딱딱한 알루미늄 프레임을 통해 전해지는 진동을 흡수하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된다. 실제로 보도블록으로 포장된 길이나 턱을 넘을 때처럼 작은 충격이 가해질 때도 예전에 타본 프레임과 포크, 시트포스트가 모두 알루미늄으로 된 로드바이크에 비해 훨씬 승차감이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입문자들은 부품 사양을 보고 자전거를 고르게 되는데, 펠트 F85는 여기에 레이싱바이크 브랜드라는 네임밸류까지 가졌다. 이만하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기종이 아닐까.
미캐닉 분석
탑튜브는 지면과 수평을 이루는 전통적인 스타일이지만, 헤드튜브 길이가 짧고 탑튜브의 높이가 낮아 무게중심이 낮은 편이다. 민첩한 코너링을 하기에 유리한 구조다. F85의 프레임은 버티드 가공된 7005 알루미늄 합금 소재이며, 포크의 소재는 카본이다.
가성비 우수한 부품 장착 F85는 시마노 105급 부품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지만, 일부 부품은 타사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컨트롤레버는 마이크로시프트의 10단용을 사용하며,
“전통적 스타일과 대중성을 갖추다” 이석초(영원사이클 헤드 미캐닉) 펠트는 미국의 짐 펠트가 1991년 창업하여, 90년대 미국에서 트라이애슬론의 인기를 등에 업고 성장한 메이커다. 펠트는 공기저항을 감소시키기 위한 새로운 디자인과 고정관념을 깨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속도에 대한 갈망을 충족시키는 고성능 자전거를 만들어왔다. 현재는 로드바이크뿐 아니라 MTB, 사이클로크로스, BMX 등 다양한 장르의 모델을 생산하는데, 특히 타임트라이얼과 트라이애슬론 쪽에서 강력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시아 최고의 철인 박병훈 프로가 펠트를 타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펠트는 많은 팀들을 후원하며, 공격적인 마케팅과 대량생산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대중들에게 접근하는 전형적인 미국회사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오늘 만날 로드바이크는 F시리즈의 입문기, F85다. 펠트의 로드바이크 라인업 중 하나인 F시리즈는 독특한 개성보다 전통적인 로드바이크의 스타일을 유지하며, 절제된 이미지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F85는 F시리즈의 엔트리급 알루미늄 프레임 모델이다. F85는 탑튜브의 단면 비틀림에 강하고 공기저항이 적은 사다리꼴 모양이며, 헤드튜브와 탑튜브·다운튜브가 접합되는 면적을 늘려 비틀림 강성을 높였다. 헤드튜브에는 1-1/8인치의 인티그레이티드 헤드셋이 장착된다. 특이점으로는 100만원 초반 가격대의 완성차에서는 보기 드문 카본 포크와 카본 시트포스트를 채택하여 승차감 향상을 꾀하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구동계는 10단 구동계를 쓰고 있으며, 컨트롤레버는 마이크로시프트사의 10단 레버를 장착했다. 마이크로시프트의 레버는 디자인이 시마노의 컨트롤레버와 닮았지만, 브레이크레버와 변속버튼이 분리되어 있어 사용법이 보다 간단하다.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간단히 변속이 되므로 입문자가 적응하기 쉬우며, F85의 콤팩트한 핸들바와 궁합도 좋다. 디레일러는 시마노 105를 장착하여 가격대비 우수한 사양을 가지고 있으나, 기본 장착된 브레이크의 성능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다. 수입사인 파르마인터내셔널에서는 105 컨트롤레버, 브레이크, 체인으로 구성된 업그레이드 키트를 준비해놓고 있으니, 더 나은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라면 업그레이드를 고려해볼 만하다.
크랭크는 FSA 벨로 콤팩트를 장착하였다. 전체가 시마노 105 풀세트가 아닌 점이 다소 아쉽지만, 큰 성능저하 없이 가격을 크게 낮추었음을 생각하면 오히려 장점으로 볼 수도 있다. 펠트 32홀 허브와 마빅 CXP22림으로 조립된 휠세트는 내구성이 무척 뛰어날 뿐 아니라 브레이크 패드 접촉면의 마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 약간 아쉬운 점은 기본 장착된 브레이크의 품질이 장착된 다른 부품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다행히 제동력은 괜찮은 편이지만, 만약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가장 먼저 교체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된다. F85의 가격은 125만원이며, 105 풀세트로 업그레이드된 모델의 가격은 169만원이다. ■문의 : 파르마인터내셔널 ☎(02)563-8264 www.rudykorea.co.kr, www.feltbike.co.kr
Specification 프레임 포크 크랭크 시프터 앞 디레일러 뒤 디레일러 카세트 체인 브레이크 핸들바 스템 헤드셋 안장 시트포스트 허브 림 타이어 사이즈 무게 가격
펠트 커스텀 7005 슈퍼라이트 버티드 펠트 UHC 퍼포먼스 카본 FSA 벨로 컴팩트 마이크로시프트 10SP 시마노 105 시마노 105 시마노 105 11-25T 시마노 105 알루미늄 듀얼피봇, 카트리지 패드 펠트 슈퍼라이트 알루미늄 OS 펠트 슈퍼라이트 알루미늄 FSA 인터널 1-1/8” 펠트 SL 로드 우노 퍼포먼스 카본 펠트 단조 알루미늄 32홀 마빅 CXP22 비토리아 자피로 700x23C 46, 49, 52, 55, 58 8.81㎏(사이즈 51, 페달 제외, 실측치) 125만원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261
Tour & People ●Travel 문종성의 세계 자전거여행 42 페루 ●Spot For Bikers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VELOMANO ●Travel 해린이의 유럽 자전거여행 6 스페인 ●Challenge BMX 보라매 바이크파크 ●Hidden Track 밤기차로 떠나는 동해안 기행
May 2011_ www.bicyclelife.net 180
Spot For Bikers
VELOMANO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뜨겁게 달궈진 정오의 햇살을 피해 땀 맺힌 채로 들어서는 라이더를 반겨주는 그곳,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난처해진 라이더에게 언제라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줄 그곳, 한 살배기 강아지 ‘마노’가 손님의 자전거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그곳, 카페 벨로마노. 더위에 지친 라이더에게 내어주는 아이스커피는 기분까지 보송보송하게 만들어준다. 글·사진 최진희 온라인사업부 팀장
기
사 마감을 앞두고 인스턴트커피만 연거푸 마시던 중 누군가 묻는다. ‘기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니. 답을 하려 해도 먹먹하기만 하다. 자전거에 대한 테크니컬한 기사를 쓴다는
것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다양한 독자들을 즐겁게 해줄 폭넓은 식견도 없이 어떻게 내가 기자가 될 수 있었을까. 커피도 그렇다. 중식집에서 흔히 따라주는 차가 재스민 차라는 걸 최근에야 알았다. 하물며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 캐리처럼 도회적인 차림으로 음악이 흐르는 카페에 앉아 산뜻한 커피 향을 즐긴다는 것은 상상이 되지 않는다. 그런 기자가 라이더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만나고 싶은 장소가 있다. 바로 ‘벨로마노’. 아름다운 경관으로 드라마 <아이리스>의 배경이 되었던 광진교의 북단에 자리 잡은 자전거 테마카페다.
276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VELOMANO
가격 아메리카노 3500원, 스퀴즈·스무디 6000원, 벨로마노 샌드위치 4500원 서울 광진구 광장동 317-1 오전 10시~오후 11시 ☎ 010-2223-1005
카페의 주인 마노와 서천우 씨
토토와 마노의 티타임
송골송골 맺힌 땀과 아이스커피의 만남
주변을 둘러보니 출입문 곁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해둔
빌딩숲 사이에 자리 잡은 여느 카페처럼 선한 눈빛에 청초한
간이 정비도구들의 아기자기함이 시선을 끈다. 얼마 전 바람 빠진
분위기의 여성 바리스타가 반갑게 맞이하길 기대한다면 무리다.
타이어를 멋지게 손봐준 일을 계기로 사랑을 키워 웨딩마치를 올린
아니, 편견이다. 대신, 뜨겁게 달궈진 정오의 햇살을 피해 땀 맺힌
동호인 부부의 얘기가 떠오른다. 외로운 라이더라면 이곳에서 고장
채로 들어서는 라이더를 반겨주는 몇 안 되는 편안한 쉼터를
난 자전거를 척척 고치다가 좋은 인연을 만날지도 모르는 일이다.
알게 됐음에 우선 기뻐하자. 이곳의 주인장인 서천우 씨(36)가 라이더들을 반갑게 맞아줄 것이다.
인터뷰를 하던 날, 무얼 시킬지 고민하느라 메뉴판을 보며 한참
<경륜승부사>의 기자로 자전거를 처음 접했다는 그. 일로써
뜸을 들이다 결국 “차가운 커피요!” 외마디를 내뱉었다. 잠시 뒤
자전거를 바라볼 때는 결코 그 매력을 알지 못했다고 한다.
‘프림 하나 설탕 둘’에 길들여진 기자의 입맛을 깜짝 놀라게 한 ‘그
그런데 바리스타의 꿈을 키우면서 미니벨로를 즐겨 타게 됐다니,
무언가’ 형용키 어려운 작품이 나왔다. 헬멧을 쓰고 자전거를 타고
왠지 엉뚱하다. 하지만 바람을 느끼며 달리는 즐거움이 좋은
있다는 이유로 무려 1500원의 동호인 할인혜택도 함께.
원두를 로스팅하는 것 이상으로 즐거웠으리라 짐작할 수 있었다.
서천우 씨는 광진구민센터에서 바리스타 과정 및 창업 교육을 맡고
‘벨로마노’는 그 마음을 그대로 담은 이름이다. 자전거를 뜻하는
있는 실력파 바리스타이다. 호주에서 바리스타로 일했던 부인에게
'벨로'와 손을 의미하는 '마노'를 합쳤으니 말이다. 다만, 아직은
비법을 전수받아 직접 구워내는 고르곤졸라피자 맛도 일품이다.
라이더들보다 뭇 여성들의 발길이 더 많다는 설명.
그동안 아이와 함께 광나루 자전거 테마공원을 찾던 길에, 또는
벨로마노에 들어서는 손님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것은 마노라는
자전거를 타고 아차산 고개를 넘나들거나 미사리로 떠날 때,
한 살배기 강아지다. 강아지라곤 하지만 검정 정장을 맞춰 입은
무심결에 시선이 머물던 그곳, 벨로마노의 정체(?)를 이제야
아가씨처럼 느껴진다. 더위를 타는 탓에 얼음과자를 주면 무척이나
알았다. 자출할 때, 또는 주말 라이딩을 할 때 벨로마노에
좋아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일반 카페에선 볼 수 없는 자전거
들러보자. 공감대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전용 댁에 주차된 여러분의 자전거를 그녀가 지켜줄 테니 말이다.
나누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다.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277
Epilogue 6월의 생각 그리고 사건 잡지의 1년은 빛과 같다. 직장인에게 가장 좋은 날은 월급날이다. 손꼽아 기다리는 월급날. 하지만 난 월급날이 빨리 오기를 기다려본 적이 없다. 마감이 끝나면 어느새 마감이라는 빛보다 빠른 사이클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난 19번의 마감을 끝냈다. 그녀의 죽음. 14년간 내 옆을 보좌해오던 그녀가 나를 버리고 떠났다. 안타깝게도 교통사고를 당했다. 개의 수명이 평균 13~15년이니, 사람 나이로 치면 100살 가까이 된 할머니였던 셈이다. 나이를 먹으니 여기저기 아픈 곳이 생겨 병원 가는 일이 잦았는데, 맘속으로 부담스럽고 미안했나보다. 평소 안 하던 짓을 하더니 차로 돌진했단다. 그녀가 죽을 때 난 자전거 대회 취재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죽은 지 8시간 만에 병원을 찾았다. 서울 동쪽 끝에서 서쪽 끝은 8시간이나 걸린다. 동해바다를 다녀오다. 하조대를 다녀왔다. 파도가 넘실넘실대는 동해바다를 꿈꿨다. 내가 도착한 날 바다는 수영장 같았다. 파도도 없는 수영장. 해수욕을 하기엔 안성맞춤인 여건이었다. 보드 숏을 갈아입고 바다에 들어갔다. 누가 바다에 얼음을 담근 줄 알았다. 6월인데. 생일이 지났다.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마이크로블로그를 통한 생일 축하 메시지가 주를 이뤘다. 하지만 19번째 마감기간에 당첨되어 직장 동료들에게 감자선물을 받았다. 미역국은 먹질 못했다. - 수 -
열심히 공부 중, 오직 놀기 위해서! 늦바람이 불어 무선모형의 조종기를 다시 잡았다. 자전거에서 외도(?)를 하는 셈인데, 그래도 자전거를 탔기 때문인지 엔진이나 모터에는 별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 바람을 타고 움직이는 요트·글라이더와 눈을 맞추는 중이다. 자전거에 처음 입문하였던 학생 시절엔 보고 싶은 자전거 책이 참 많았는데, 돈도 없을뿐더러 왜 그리 구하기 힘들었는지. 기자로 일하는 동안 자전거 책을 참 많이 샀다. 외국에서 들여온 두꺼운 원서와 화보집이 스무 권 넘는데, 지금은 절판된 희귀본도 있으니 기자에게는 정말 귀한 보물이다. 필요한 부품을 직접 깎아 만들기 위해, 9월부터 다닐 설계학원에 등록했다. 글라이더가 제대로 못 날면 장비가 별로이거나 실력이 형편없기 때문일 텐데, 장비 탓은 하기 싫어서 썩 괜찮은 조종기도 큰 맘 먹고 구입했다. 영국과 미국에 주문한 글라이더의 역사에 대한 책들이 바다를 건너오는 중이고,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요트 입문서를 열심히 읽고 있다. 통장 잔고는 이미 바닥을 가리키고 있지만, 상승기류를 타고 날아오르는 글라이더와 강풍을 받아 앞 돛을 펼치고 질주하는 요트를 상상만 해도 입꼬리가 저절로 씩 올라간다. 그런데 이러다 장가는 언제 가나? - 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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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월호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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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No.1 창간호)
2002.07(No.2)
2002.08(No.3)
2002.09(No.4)
2002.10(No.5)
2002.11(No.6)
2002.12(No.7)
●풀 모델 체인지된 시마노 XTR ●2002 타이페이 국제 자전거쇼
●락샥 2003년형 모델 ●세계최대 자전거 부품업체 시마노를 가다
●캐논데일 현지취재 ●29인치 MTB 게리피셔 투나이너 MT TAM
●2002 뚜르 드 프랑스 총결산 ●몽구스 현지취재
●2002 유로바이크 현지취재 ●자전거와 히딩크의 나라 네덜란드를 가다
●2002 인터바이크 현지취재 ●MTB 다운힐의 세계 (중)
●제주도 투어 올 가이드 ●MTB 다운힐의 세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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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No.8)
2003.02(No.9)
●2002 일본 국제자전거쇼 ●MTB 메카 미국 모압을 가다
●세계최대 자전거박물관 벨로라마 탐방 ●2003 서울 자전거 & 인라인 쇼 ●국내 톱 라이더 5인의 훈련비법 ●경륜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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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No.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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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No.11) ●게리피셔 칼럼 ●국산 고급 MTB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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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No.12)
2003 .06(No.13)
2003.07(No.14)
●청계천이 복원되면? ●MTB 풀서스펜션의 어제와 오늘
●코나 특집 ●2004년형 시마노 듀라에이스와 XT
●2003 타이베이 국제 자전거쇼 ●XC레이스 참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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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No.15)
2003.09(No.16)
2003.10(No.17)
2003.11(No.18)
2003.12(No.19)
2004.01(No.20)
2004.02(No.21)
●스페셜라이즈드 본사 방문 ●이것이 하이엔드 부품의 세계다
●100주년 뚜르 드 프랑스 ● MTB 조립 풀 가이드
●2004년형 사이클·MTB·부품 대공개 ●생활자전거 다시보기
● 2003 미국 인터바이크 현지취재 ●일본 아시아MTB선수권대회 르포
●게리피셔 케이크 시리즈 ●2003 인터바이크 아웃도어 데모
●2004년 새 부품들 ●어번 라이딩
●자전거 고르기 ●자전거 배울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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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No.22)
2004.04(No.23)
2004.05(No.24)
2004.06(No.25)
2004.07(No.26)
2004.08(No.27)
2004.09(No.28)
●서울 국제 자전거 & 인라인 쇼 ●도로주행 비법
●타이베이 국제자전거쇼 ●자전거용 신발 & 페달
●콜나고 탐방 ●여자와 자전거
●캄파놀로 현지취재 ●‘설악과 오대 사이’ 르포
●지리산 르포 ●프레임 소재 연구
●MTB 월드컵 ●울릉도 특집
●뚜르 드 프랑스 현지취재 ●랜스 암스트롱이 강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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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No.29)
2004.11(No.30)
2004.12(No.31)
2005.01(No.32)
2005.02(No.33)
2005.03(No.34)
2005.04(No.35)
●트렉 탐방 ●로드바이크 특집
●인터바이크 ●로드바이크의 세계
●자전거로 수도권 헤집기 ●레드불 램페이지
●서울 도심 일출라이딩 ●05 신제품 퍼레이드
●’04 베스트셀러 생활자전거 ●광주 도심 일출라이딩
●’05 생활자전거 주력모델 ●차백성의 40년 여행 노하우
●타이베이 국제 자전거쇼 ●이제는 자전거 통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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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No.36)
2005.06(No.37)
2005.07(No.38)
2005.08(No.39)
2005.09(No.40)
2005.10(No.41)
2005.11(No.42)
●경륜 & 경륜선수 ●자전거 목욕법
●안전 라이딩 ●부활! 로드바이크
●서울-부산 당일 주파 ●미캐닉 유학 가이드
●캠핑 라이딩 ●로드바이크 제원표 읽기
●웰빙라이딩의 시작 ●로드바이크-코너링(상)
●특집Ⅰ 2005 유로바이크 ●특집Ⅱ 철인3종을 말한다!
●특집 고유가 시대의 선택, 자전거통근 ●로드시승-경제적인 풀카본 프레임CKT-168
※과월호는 본사로 주문하시면 권당 6000원으로 보내 드립니다 (우송료 1000원 별도, 2007년 1월호 이전은 권당 5000원)
주문처 : ☎(02)3664-5147, e-메일 : alwjd67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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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No.43)
2006.01(No.44)
2006.02(No.45)
2006.03(No.46)
2006.04(No.47)
2006.05(No.48)
2006.06(No.49)
●2005 자전거 7대 뉴스 ●겨울라이딩 용품 가이드
●2006 NEW Bicycles ●해외자전거여행 올 가이드
●체력검진 특집 ●컴팩트 드라이브 활용하기
●웰빙특집- 자전거와 통증해소 ●로드레이스 집단주행 테크닉
●특집 - 타이베이 국제 자전거쇼 ●본사탐방 대만 메리다
●본사탐방 - 대만 트리곤 ●빅 이벤트 ‘美 시오터 클래식’ 취재
●특집 - 동호인 로드레이스 ●지로 디탈리아 현장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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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07(No.50)
2006. 08(No.51)
2006. 09(No.52)
2006. 10(No.53)
2006. 11(No.54)
2006. 12(No.55)
2007. 1(No.56)
●특집-자전거 바캉스의 모든 것 ●국내최초소개 - BMX 레이싱
●특집-산악야간라이딩 올가이드 ●레이스 어크로스 아메리카
●캐나다 크랭크웍스 현지취재 ●미국 스페셜라이즈드 현지취재
●특집-단풍라이딩 베스트 추천 코스 ●현지취재-아시아선수권대회 종합우승
●미리 보는 겨울의류 철저 가이드 ●2006 인터바이크 - 쇼와 아웃도어
●자전거는 과학이다(상) BICYCLE ●호주 UCI 트랙 사이클링 월드컵
●2007 뉴 컴포넌트 집중분석 ●사이클링은 과학이다(중)
매진
2007. 2(No.57)
2007. 3(No.58)
2007. 4(No.59)
2007. 5(No.60)
2007. 6(No.61)
2007. 7(No.62)
2007. 8(No.63)
●겨울 제주라이딩 현장 르포 ●지로 디 이탈리아 미리보기
●독자요청기획-자전거도난 ●2007 Monster BMX Games
●특집-자전거시즌 오픈 준비 요령 ●2007년 주요 경기 미리보기
●특집-2007 뚜르 드 타이완 ●제20회 타이베이 국제 자전거 전시회
●창간 5주년 특집- UCI, 도이터 탐방 ●제17회 중국 국제 자전거 모터사이클 박람회
●특집-떠나자! 자전거 바캉스 ●이탈리아 현지취재-그루포 본사
●특집-미리보는 뚜르 드 코리아 2007 ●특집-레드불 엘러베이션
2007. 9(No.64)
2007. 10(No.65)
2007. 11(No.66)
2007. 12(No.67)
2008. 1(No.68)
2008. 2(No.69)
2008. 3(No.70)
●특집-미니벨로를 타는 사람들 ●특집-하드코어 라이딩의 세계
●뚜르 드 코리아 2007 ●유로바이크
●특집-자전거와 다이어트 ●울주7봉 전국MTB 챌린지
●특집-겨울의류 특선 ●특집-따뜻한 남도의 섬나라로
●특집-서울 바이크쇼 집중취재 ●UCI 트랙 사이클링 월드컵 1차전
●특집-Made in KOREA ●큰 장애물 넘기의 기본 - 바니홉의 연습
●신춘특집-봄맞이 알짜 가이드 ●라이더를 괴롭히는 봄철 불청객 황사
매진
2008. 4(No.71)
2008. 5(No.72)
2008. 6(No.73)
2008. 7(No.74)
2008. 8(No.75)
2008. 9(No.76)
2008. 10(No.77)
●2008 타이베이 국제 자전거 쇼 ●환경·건강·경제 1석3조! 자전거 출퇴근
●특집-가족 하이킹 코스 ●생활자전거 구입에서 활용까지
●자전거 문화 대진단 ●무릎통증 완전 정복
●초고유가 시대 자전거만이 해답이다 ●목과 허리 통증 해결법
●미니벨로+대중교통 ●뚜르 드 코리아 본지 기자가 달렸다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발 저림과 통증 해결
●2008 유로바이크 현지취재 ●종아리와 아킬레스건 통증해결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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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No.78)
2008. 12(No.79)
2009. 1(No.80)
2009. 2(No.81)
2009. 3(No.82)
2009. 4(No.83)
2009. 5(No.84)
●엉덩이 통증 해결 ●특집-싱글기어 & 자전거 공구의 모든 것
●레드불 램페이지 대회 ●효과적인 겨울 실내외 훈련법
●2009 자전거가 희망이다 ●여성을 위한 건강 라이딩
●미리보는 전국일주 자전거도로 ●자전거 vs 자동차, 다운힐 승부
●여성용 자전거와 액세서리 ●새 규격의 재미있는 부품들
●자전거 입문 가이드 ●타이베이 국제자전거전시회
●자전거 관리 & 정비 ●해외취재 타이베이 자전거쇼
과월호
2009.06(No.85)
2009.07(No.86)
2009.08(No.87)
2009.09(No.88)
2009.10(No.89)
2009.11(No.90)
2009.12(No.91)
●부활! 대한민국 자전거 산업 ●8박 9일 르포 대한민국 자전거축전
●다운힐 천국! 지산 MTB파크 즐기기 ●퍼시픽 사이클 본사 탐방
●강원도 5개령 도전 ●이탈리아 피나렐로 현지 취재
●뚜르 드 프랑스 ●코캐니 크랭크웍스
●국내 최초·최대 자전거공원 개장 ●하와이 자전거여행
●도난, 그 원인과 예방 ●자전거 자물쇠 절단 테스트
●변속 메커니즘 대연구 ●이윤혁의 뚜르 드 프랑스
2010.01(No.92)
2010.02(No.93)
2010.03(No.94)
2010.04(No.95)
2010.05(No.96)
2010.06(No.97)
2010.07(No.98)
●서울바이크쇼 완전 해부 ●따뜻한 해외투어 5선
●시티바이크 집중 탐구 ●새봄 테마코스 10선
●픽시의 모든 것 ●펑크 완전정복
●누워 타는 자전거 리컴번트 ●XC 세계최강 메리다 팀 탐방
●변속 시스템 완전정복 ●타이베이쇼 이색제품
●2010 투르 드 코리아 ● MTB 타이어 심층분석
●자전거 피팅의 모든 것 ●안나푸르나 MTB 여행
2010.08(No.99)
2010.09(No.100)
2010.10(No.101)
2010.11(No.102)
2010.12(No.103)
2011.01(No.104)
2011.02(No.105)
●자전거로 떠나는 캠핑 ●MTB성지, 美 모압 슬릭락 트레일
●자전거생활 통권 100호의 발자취 ●한스 레이의 스코틀랜드 어드벤처
●오르막에 강해지는 秕法 ●내게 맞는 헬멧을 찾아라
●자전거와 스마트폰 ●레드불 램페이지
●전기자전거 ●겨울라이딩 천국 오키나
●클래식 자전거 ●2010년 자전거 10대 뉴스
●업그레이드 & 커스텀 ●HTC-Highroad 팀
2011.03(No.106)
2011.04(No.107)
2011.05(No.108)
2011.06(No.109)
●광역전철 타고 가는 자전거여행 ●내리막을 잘 달리는 방법
●2011 서울 바이크쇼 ●세계 최강 크로스컨트리 팀
●재미 & 보람 가족라이딩 ●첼로 카본프레임 탄생기
●도전! 나의 첫 100km 라이딩 ●로드바이크 소재와 부품
<자전거생활> 전국총판 ■서울 강동도서 대림사 명문북스 성운도서 영도사 우주문고 진원서적 청우서적 한솔서적 한우리 해전사
강동, 송파 관악, 동작 서초, 중구 영등포, 경기 고양 강서, 구로, 양천 동대문, 성동 강북, 노원, 도봉 강남, 서초 마포, 용산 지하철, 중구 서대문, 은평, 경기 고양
(02)471-2044 (02)6497-8090 (02)319-8663~6 (031)915-6900 (02)2617-4457 (02)498-0114 (02)996-2443 (02)534-5816 (02)338-4908 (02)2234-4230 (02)356-6445
파본은 구입 서점이나 본사에서 교환해 드립니다.
■지방 인광서적 인천 부천도서 경기 부천 광문도서 경기 군포, 안양 문일사 경기 안산 성원서적 경기 안성 영진도서 경기 수원 종합서적 경기 구리 한성도서 경기 성남 경북서점 강원 춘천 서울문화사 강원 강릉 영동사 강원 삼척 학우사 강원 원주
(032)883-4405 (032)673-7314 (031)447-7210 (031)402-3674 (031)656-3880 (031)253-6350 (031)576-3171 (031)715-0066 (033)241-2015 (033)651-3343 (033)572-6060 (033)764-6366
삼부도서 보문서점 화성상회 샘터사 청해도서 대양서점 서원도서 한솔문고 강남에듀 춘추당 영남서적 교학사
대전 충남 논산 충남 천안 충북 청주 광주 전남 여수 전남 순천, 여수 전남 목포 전북 군산 전북 전주 대구 경북 안동
(042)257-8614 (041)732-3156 (041)551-3073 (043)260-9472 (062)365-6566 (061)622-2111 (061)755-7923 (061)281-7244 (063)467-6696 (063)283-9380 (053)423-9193 (054)856-4900
중앙서점 경북 구미 꽃동산 경북 김천, 상주, 점촌 마당문화사 부산 동구, 남구 부산북부 부산 북구 현대사 부산 중구 처용사 울산 한국총판 울산 경동총판 경남 마산, 창원 샘터사 경남 진주 충무도서 경남 통영 학원사 경북 포항 도남서적 제주 북타운 제주
(054)452-7915 (054)434-8900 (051)526-7053 (051)326-6830 (051)314-8011 (052)267-1303 (052)211-3371 (055)255-8134 (055)759-1634 (055)646-8888 (054)284-8250 (064)758-4689 (064)712-1234
Club Bulletin
지역 클 럽 명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부산 부산 부산 부산 부산 부산 부산 부산 부산 부산 부산 부산 부산 부산 부산 부산 부산 부산 부산 부산 부산 부산 부산 부산 부산 부산 부산 부산 대구 대구 대구 대구 대구 광주 광주 광주 광주 광주 광주 광주 광주
우리 함께 달려요! 출 발 시 간
연희 굴렁쇠 매주 (일) 9시 등마루MTB 셋째주 (일) 7시 산고양이 매주 (일) 7시 아파치 (화, 금) 오후10시 아파치 매주 (일) 9시 후지 매주 (금) 오후8시 허리케인 매주 (일) 10시 위라이드 매주 (수) 오후8시 성산MTB 매주 (토, 일) 9시 우조MTB 매주 (일) 9시 둘다섯 바이크클럽 매주(토) 오전 9시 유토피아 매주 (일) 오전8시 금천 굴렁쇠 넷째주 (목) 7시 팀 위드 매주 (토) 9시 팀 위드 매주 (일) 8시 용산MTB 매주 (수) 오후7시30분 효창바이크 매주 (토) 오전9시 전자랜드클럽 매주 (일) 오전9시 오장터 매주 (일) 12시 고려MTB 매주 일 오전7시 봉산MTB (화,목)21시 명일MTB 매주 (일) 9시30분 명일MTB 매주 (목) 오후8시 구로MTB연합 매주 (일) 9시 은평MTB 매주(화, 금) 오전9시 클럽 원바이크 매주(토,일) 9시30분 혜성MTB 매주(토) 목동MTB 매주(월,수,금) 10시 팀 MTB 랜드 매주 (일) 9시 부산MTB 매주 일 오전10 파워MTB 매주 (일) 9시 멋쟁이라이더 매주 (수) 오후8시 멋쟁이라이더 매주 (토) 오후3시 멋쟁이라이더 매주(일) 오전 10시30분 Mr.MTB 매주(일) 오전 10시 진보근MTB클럽 매주(월, 수, 금) 오전 10시 비치클럽 매주 (일) 9시 자전거(MTB) 정비교실 매주(일) 9시 천지바이크 매주 (일) 10시 MTB 일번지 매주(일)오전9시 부산일요라이딩 매주 (일) 오전9시 벡스코바이크 매주(수) 오후8시 벡스코바이크 매주(토) 오후3시 벡스코바이크 매주(일) 오전8시 양희동MTB클럽 매주 (월~토) 10시 양희동MTB클럽 매주(일) 10시 양희동MTB클럽 매주 월,수,금 오전10시 양희동PRP-BIKES 매주 토,일요일 오전10시 양희동 EB-TIME 매주 토, 일 오전10시 칼리버바이크 매주(수) PM 7시30분, (일)AM 9시30분 팀MTB랜드 매주(일)오전8시30분 팀MTB랜드 매주(목)오후7시 부산시여성자전거회(전체라이딩) 매주(수)오 전10시 금정 여성자전거회 매주(화, 목)오전11시 한울 매주(월,수,금)오전10시 승승장구 매주(월,화,목,금)오전10시30분 달구벌 넷째주 (일) 9시 나타리 매주 (토)10시30분 팔공BC 매주 (일) 10시 노블레스바이크 매주(일) 오전9시30분 하나MTB 매주 (일) 오전10시 굴렁쇠 매주 (일) 10시 레팍MTB 매주 (일) 10시 레팍MTB 매주 (토) 오후3시 풍암MTB 매주(일) 오전9시 씨마운틴MTB 매주 오전 10시 이상묵MTB 매주 오후 3시 레츠고바이크 매주(토) 오전9시 화신자전거 매주 둘째(일) 오전 10시
302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출 발 장 소 서대문구청 주차장 등촌삼거리 동산바이크 공덕동 자전거나라 미아4동 아파치스포츠 미아4동 아파치스포츠 용산 한강사이클 상봉동 바이크랜드 옆 망원동 싱글트랙 매장 성산동 드림스포츠 앞 서강대교 북단 우조MTB 6, 7호선 태능 전철역 8번출구 앞 광산뷔페사거리 수유리 1호점 매장 시흥 유봉MTB 방학동 티탄바이크스 앞 방학동 티탄바이크스 앞 용산MTB 앞 용산소방서 앞 용산소방서 앞 서강대교 남단 밑 중곡동 고려MTB 등촌삼거리 명일동 명일MTB숍 명일동 명일MTB숍 구로2동 구로MTB숍 은평MTB 숍 앞 증산동 원바이크유어스 혜성MTB 숍 신정교(이대목독병원쪽) 사직1동 MTB랜드 거제3동 부산MTB 전포3동 파워MTB 해운대 E마트 해운대 E마트 해운대 E마트 장전3동 Mr.MTB 숍 장전동 진보근MTB숍 금정구 부곡2동 부산 자이언트 숍 온천천 시민공원 모라동 1340-16번지 부산시청 광장 부산시청 해운대 벡스코바이크 해운대 벡스코바이크 해운대 벡스코바이크 프로바이크 숍 프로바이크 숍 양희동프로바이크 매장 앞 양희동프로바이크 매장 앞 양희동프로바이크 매장 앞 부산근교 산악 및 도로 사직1동 MTB랜드 사직1동 MTB랜드 사직1동 MTB랜드 금정경륜장내 MTB랜드 금정경륜장내 MTB랜드 금정경륜장내 MTB랜드 달성동 달구벌MTB 범어동 MBC광장 앞 외 효목1동 가야스 대현동 노블레스바이크 하나MTB본부 용봉 삼일자전거(코렉스) 화정동 레팍MTB 화정동 레팍MTB 풍암MTB숍 상무지구 이상묵MTB 이상묵MTB 광주 매월동 레츠고바이크 사무실 북구 북동 16-7
주 요 코 스 서울 근교 산악 지방 원정 산악 경기도 원정 산악 도선사, 남산 온로드 온로드, 산악 랜덤 하늘공원, 남산 온로드 서울 근교 산악 외 탕춘대, 수색산 야간 수색산, 탕춘대 외 서울 근교 산악 서울, 경기 일원 도로 수도권 근교 전국 임도, 산악 서울근교 산악 전국 임도, 산악 남산 로드 야간 서울 근교 산악 경기 일원 산악 서울 근교 산악 경기 산악 봉제산 야간 서울근교 도로 및 산악 남산 또는 여의도 서울근교산악 근교 도로 및 산악 은평구 일원 산악 및 원정산악 서울, 경기 근교 서울 근교, 경기도 일대 부산 근교 산악 부산 근교 산악 부산 근교 산악 부산 산악&도로 부산 근교 산악 부산 근교 산악 부산 근교 산악 부산 근교 도로 및 임도 부산 근교 산악 부산, 경남 일원 부산근교 산악 부산, 경남 일원 산악 경상, 전라도 일대 산악 부산근교 인근산악 인근산악 부산 근교 부산 근교 부산근교, 통도사 분산근교, 통도사 경주, 울산 부산 근교 산악 백양산 일대 부산근교 동부산 일대 동부산 일대 동부산 일대 대구 근교 산악 대구 근교 산악 팔공산 산악 외 대구 근교 임도 팔공산 근교 무등산, 담양 병풍산 광주 근교 산악 광주 근교 산악 광주 근교 산악 광주 근교 임도 및 싱글 광주 및 전남 근교 산악 광주 근교 도로 및 산악 북구 근교 산악
소요시간 6~7시간 12~15시간 12시간 3시간 6~7시간 2~3시간 5~6시간 2시간 4시간 4~5시간 6~7시간 6~7시간 12~15시간 3시간 9~15시간 2시간 5~6시간 7~8시간 7~8시간 8시간 2~3시간 6~8시간 3~4시간 4시간 3시간 4~5시간 4~5시간 3~8시간 4~6시간 5~7시간 5~7시간 2시간 4시간 6시간 4시간 4시간 3시간 4시간 4시간 4시간 6~7시간 2~3시간 3~4시간 5~6시간 2~4시간 3~5시간 2시간 4시간 3시간 2~5시간 4~6시간 2~3시간 4~6시간 4~6시간 4~6시간 4~6시간 10시간 4~5시간 2~3시간 2~3시간 3~4시간 9~11시간 7~10시간 3~5시간 7~10시간 5시간 5~6시간 4~6시간 5시간
문의 (02) 302-4879 (02) 2642-6768 (02) 715-5147 (02) 982-2221 (02) 982-2221 (02) 796-3627 (02) 492-5501 (02) 3141-1320 (02) 376-3002 (02) 703-3087 (02) 964-1257 (02) 993-5053 (02) 802-3832 (02) 955-1118 (02) 955-1118 (02) 792-1832 (02) 793-0707 (02) 792-1832 (02)453-2846 (017)256-1328 (02) 3427-8833 (02) 3427-8833 (02) 859-4808 (02) 359-2982 (02) 373-1691 (02) 939-1593 (016)356-7192 (051) 501-1133 (051) 866-1618 (051) 804-8706 (017)871-3632 (017)871-3632 (017)871-3632 (051) 513-6220 (011)581-6220 (051) 512-4318 (011)595-3658 (017)569-2806 (011)595-3658 (017)571-6690 (051) 747-5138 (051) 747-5138 (051) 747-5138 (010)3564-0561(총무) (051) 508-8741 (051) 508-8741 (051) 508-8741 (051) 508-8741 (051) 894-7001 (051)501-1133 (051)501-1133 (051)501-1133 (051)508-3644 (051)508-3644 (051)508-3644 (053) 557-8838 (011)541-6007 (053) 943-8810 (053) 959-2946 (016)515-3700 (062) 263-3131 (062) 372-0005 (062) 372-0005 (062) 651-0372 (062) 381-0574 (062) 381-0574 (062) 610-5150 (062) 526-6140
기타 차량 이동 차량 이동
차량 이동
차량이동 차량이동
토요일 8시 30분 야간라이딩 화, 목 야간번개 차량이동 차량이동(토, 일 번개)
수요 야간 정비교실 화, 수, 금 야간번개 수, 금 야간번개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정비교실(오후8시)
차량 이동
야간 번개
전국의 자전거 동호회 총무님들!
클럽자유게시판을 이용해서 더 많은 동호인들과 즐거운 정기라이딩하세요!
문의 : (02)3664-5147 ●E-mail : elesys@bicyclelife.net ●클럽자유게시판 담당자
지역 클 럽 명
출 발 시 간
출 발 장 소
광주 광산엠티비 매주 토, 일 오전9시30분 송정동 제일바이크 광주 빛고을 광주 MTB 매주 월/수/금 저녁 9시 북구 풍향동 584-25 나주 나주 도롱태 MTB클럽 매주(일) 오전 9시 영산강 둔치공원 인천 부평MTB 매주 (일) 9시 십정동 부평MTB 인천 둥지클럽 매주 일 오전8시30분 간석동 인천 인천두바퀴 매주(화, 목) 오후 8시30분, (토, 일) 오전9시 문학동 인천두바퀴 인천 도화MTB클럽 매주(토, 일)08시30분 - 09시 도화동 건설본부앞, 학익동오륜샵 대전 팀제우스 매주 (일) 10시 대사동 대전MTB 대전 자타사 매주(토) 오전 9시 삼천동 슈퍼 BIKE 숍 대전 대구 아리랑MTB 매주(토) 오전 9시30분 대봉교 둔치 대전 팀 초코파이(정MTB) 매주(일) 9시30분 / 매주(화/수) 20시00분 탄방동 정MTB 부천 그린MTB 매주(일) 9시 그린MTB숍 앞 부천 맥스MTB클럽 매주 (일) 10시 상2동 동사무소 옆 매장 부천 소사엠티비 매주(화, 목, 일) 오전 10시 소사 한양MTB 숍 앞 부천 소사엠티비 매주(수, 금) 오후 8시30분 소사 한양MTB 숍 앞 부천 성주MTB 매주(일)9시 상동 올바이크 숍 앞 일산 OK바이크 매주 토일 오전10시 마두동 OK바이크 안양 안양MTB라이더스클럽 매주 (일) 10시 안양권(목적지마다 다름) 안양 자전거 여행 매주 (일) 10시, 수시 비산레미안APT 상가 안양 백두바이크 매주 (토) 오전 9시30분 안양 학의천 합수 분기점 안양 바이크웨이 매주 (토) 9시 평촌동 바이크웨이숍 군포 수리산MTB 매주 (일) 10시 수리산 입구 약수터 안산 안산그린MTB 매주(화)오후 7시30분 그린MTB 숍 앞 안산 안산바이크 클럽 매주 (화, 목) 오후 8시10분, (토) 오후 3시 안산MTB 숍 안산 안산바이크 클럽 매주 (일) 오전 7시 안산 중앙병원 수원 수원알파클럽 매주 (토, 일) 9시30분 수원 알파 숍 앞 수원 효원MTB 매주 (일) 10시 수원 영통동 효원MTB 수원 NBR CLUB 매주(일) 8시30분 권선동 의정부 외인부대 수시출발 bike# 의정부 3060클럽 매주 (수) 오전10시 호원동 MTB원 앞 성남 미금여성회 매일 10시30분 미금동 자전거교육장 분당 잔차나라 둘째주 (일) 8시30분 분당 율동공원 분당 자전거 여성회 오전 매주 월~금요일 10시30분 분당중앙공원 황세울 광장 하우스에 모임 평택 평택MTB 매주 (일) 9시 비전2동 삼천리 하남 MTB사랑 매주 일요일 8시 하남 덕풍천다리 밑. 서울 및 경기도 시흥 원&원 MTB 매주 첫째 주 일요일 오전 10시 웰바이크숍 앞. 천안 천안MTB 매주 (일) 10시 성정동 삼천리대리점 천안 천안충무MTB 매주(화,금) 9시, (일) 9시 천안시 다가동 한양MTB 천안 화이트호스 매달 첫째주, 토요일 남서울대학교내 청주 팀 프렌즈 매주(토, 일) 9시 강서동 프로바이시클 보은 보은 자전거동호회 매주 (일) 오전10시 보은군 보은읍 죽전리 온양 아산MTB클럽 매주(일)오전9시, (금)오후6시30분 송학사거리 삼천리샵 울산 방어진MTB 매주 (일) 8시 동구청 정문 울산 삼화MTB 매주 (일) 9시 야음2동 삼화MTB 울산 울산MTB 매주 (일) 8시 울산교육청 앞 구미 구미시자전거연합회 매주 (화, 목, 일) 오전 10시 구미박정희체육관 구미 구미바이크MTB 매주 일 오전9시 구미시민운동장 진해 진해MTB 매주 (목) 오후 7시 이동 프리스타일 앞 김해 장유 여성자전거교실 매주(일) 오전8시 삼문리 자전거 타는 마을 경남 김해MTB 매주 (일) 8시30분 신어산 김해MTB사무실 경남 창원 MTB클럽 매월 마지막주(일)오전10시 창원 신월동 MTB랜드 경남 마산 동그라미MTB클럽 매월 첫주(일)오전10시 창원 신월동 MTB랜드 경남 용지동 자전거타기협의회 매주(목)오전10시 창원 신월동 MTB랜드 경남 창원 여성자전거회 매주(화)오전10시 창원 신월동 MTB랜드 마산 싸이먼 사이클 클럽 매주 (일) 오전8시 신포동 리베라호텔 맞은편(프로사이클) 마산 마산315싸이클 클럽 매주(일) 오전 9시 신포동 삼익맨션 경남바이크 창원 K2MTB 매주 (일) 오전 8시 봉곡동 봉곡시장 K2본부 진주 진주MTB 매주 (일) 9시 상대동 자전거마을 숍 밀양 붐MTB 매주 일 오전10시 가곡동 알톤자전거 영천 별빛 자전거클럽 매주 자유라이딩 영천시청 앞 사천 경남 사천 MTB 목 야간 7시 일요일 10시 사천큰마트 사천 와룡MTB 매주 (토) 2시30분 삼천포 실내수영장 앞 전주 전북MTB 매주 (토) 오후2시 덕진동 전북MTB 앞 전주 페달질 매주 (일) 9시 덕진초교 옆 사무실 전주 로드마운틴클럽 첫째, 셋째주 (일) 오전9시 전주첼로 매장 앞 원주 드림바이크 매주 (일) 7시 원주 단계동 장미공원 강원 홍천 한마음MTB 매주 토·일 오전 11시 - 3시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질리 52-3 제주 한라사이클 매주 (토) 오후2시 제주시 연동 한라사이클
주 요 코 스
소요시간
광주 전남 근교, 산악 및 도로 3~4시간 담양인근 2시간 전남 근교 도로 및 산악 4~5시간 인천 근교 산악 9~10시간 인천 근교 산악 3~4시간 인천근교 산악 4~5시간 인천, 경기, 서울 일원 4-7시간 대전 근교 산악 4~5시간 대전 근교 도로 및 산악 4~5시간 근교 산악 2~3시간 대전 근교 도로 및 산악 3~5시간 원미산, 신월산 등 4~5시간 신월산, 백운산 싱글 외 2~3시간 원미산, 지양산 등 야간 2시간, 주간 4~5시간 원미산, 지양산 등 일요일 7~8시간 성주산, 원미산 등 4~5시간 공양왕릉 외 4시간 안양 근교 산악 4~5시간 수리산, 안양천 3~5시간 수도권 일원 임도 4~6시간 수리산, 안양근교 5~6시간 수리산 임도, 싱글코스 4시간 안산 근교 도로 및 산악 2~3시간 안산 근교 도로, 산악 4~5시간 안산 근교 도로, 산악 4~5시간 수원 근교 도로 및 산악 3~5시간 수원 근교 산악 3~5시간 칠보산, 광교산, 수리산 2~3시간 주변 14코스(임도/로드) 2~4시간 장흥 임도 외 5~6시간 한강자전거도로 외 2~6시간 불문맹 외 5~6시간 탄천 청계산 용인 한강 자전거도로 일대 라이딩 평택근교산악 5~6시간 일대 MTB코스 010-5071-0747 시흥시 근교 및 산악 010-5413-2933 천안 근교 산악 3~4시간 천안인근산악 5시간 성산 또는 광덕산 3~4시간 청주 인근산악 3~4시간 속리산 인근 6시간 영인산 광덕산 물왕성 꾀꼬리성 일원 3~4시간 울산 근교 임도 7~8시간 울산 근교 산악 7~8시간 울산 근교 산악 5~7시간 근교 도로 및 산악 2~3시간 구미, 대구 근교 산악 3~6시간 안민고개 외 2시간 김해근교 산악, 도로 3~5시간 김해 근교 산악 3시간 경남 일대 4~6시간 경남 일대 4~6시간 경남 일대 4~6시간 경남 일대 4~6시간 마산근교도로 3~4시간 마산, 창원, 진해 인근 5~6시간 창원근교 산악 3~4시간 진주 인근 임도 3~4시간 밀양 근교 임도 2~3시간 영천 일대 1~2시간 사천 근교 4시간 사천 근교 산악 4시간 전주 근교 임도 3~5시간 전주 인근 임도 4~5시간 전주 근교 로드 및 임도 4~5시간 강원도 임도 3~4시간 홍천 일대 임도 한라산 산악 4~5시간
문의
기타
(010)6645-1100 프로 선수와 동반라이딩 (062) 261-1181 (011)608-7024 차량이동 (032) 519-2975 (032) 433-8369 (032) 427-5434 (010)3739-9250 (042) 221-6234 (042)486-1295 (053)768-7187 (042)486-1941 차량 이동, 네이버카페 팀초코파이 검색 (032)322-4995 화, 토 야간번개 (032)322-9654 (032)351-6682 네이버카페 소사엠티비 참조 (032)351-6682 네이버카페 소사엠티비 참조 (032)322-8910 다음 카페 성주MTB 참조 (031)919-2770 (031)472-9625 (011)363-7002 (017)213-0058 네이버 카페 백두바이크 (031)1577-5690 (011)9993-4470 (031)502-8944 초보 강습 (031)407-5955 (031)407-5955 (031)205-3033 (031)204-5002 (031)223-3939 주일정기라이딩 (031)871-8800 트럭이용가능 (031)878-3100 (031)713-8181 여성만 가능 (017)345-9898 (017)270-8438 cafe.daum.net/bdwbike (031)655-5131 cafe.naver.com/hanammtblove cafe.daum.net/well-bike (041)576-0659 (041)577-5700 011-433-8076 차량이동가능 (043)238-8279 (011)214-6204 (041)532-3000 (052)233-1603 (052)273-1081 (016)568-1262 (054)452-0660 차량이동 가능 (054)452-0660 차량이동가능 (055)541-0203 (055)312-6058 주3회 전국가대표 코치 강습 (055)338-2020 (055)266-1131 (055)266-1131 (055)266-1131 (055)266-1131 (055)222-1412 (055)246-0203 차량이동 (055)237-1280 www.k2mtb.co.kr (055)759-8738 (055)353-7578 (010)2548-5788 (011)858-9001 (017)586-8771 (063)252-7785 (063)275-7484 차량이동가능 (063)252-4321 (033)764-4391 (033)434-7611 (064)749-8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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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급 브랜드 미니벨로 : 다혼, KHS, 멘하탄, 미니, 베네통 로드바이크 : 자이언트, 스캇, 트렉 마운틴바이크 : 자이언트, 스캇, 트렉, KHS 고급 완성차 및 조립 ✖ 휴무일 : 설날, 추석 ✖ 영업시간 : 10:00~21:00
✖ 취급 브랜드 툴레(THULE), 아테라(Atera), 피아마(FIAMMA), 아트원(ARTONE), 하프로(hapro), 교토(KHOTO), 야키마(YAKIMA) ✖ 휴무일 : 일요일 휴무 ✖ 영업시간 : 09:3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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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W S P T R
서 울
명일MTB
TEL 02-3427-8833 cafe.daum.net/myungilmtb 6466khs@hanmail.net 서울 강동구 명일동 343-3
FAX 02-3427-8833
✖ 취급 브랜드 엘파마, 트렉, 자이언트, 스캇, 게리피셔, 코나, 프리에이전트, 트리곤, 콜나고, 캐논데일, 시마노 부품, 각종 액세서리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09:30~21:30
TEL 02-474-5567
TEL 02-425-2501
FAX 02-478-9435
FAX 02-476-2651
•MTB·Cycle 입문자 교육 •최고의 미캐닉, 최상의 서비스 •동호인들과의 Riding Tour, 야간 Riding 등 다양한 코스 도전! •동호인 사랑방 운영 •시뮬레이션 훈련 시설 완비
• 국내 최초로 1965년부터 자전거 및 부품을 수입 판매해 온 저희 Kevin은 최상의 신뢰도, 최고의 기술진, 친절하고 철저한 A/S, 한 번 고객은 평생 고객이라는 서비스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 며 고객의 입장을 생각하며 더욱 더 열심히 노력 하는 매장입니다.
✖ 취급 브랜드 OD Bike 전 품목 및 기타 국내 수입 브랜드 ✖ 휴무일 : 신정, 설날, 추석 ✖ 영업시간 : 10:00~20:30
✖ 취급 브랜드 MARIN, CATEYE, MINOURA, ZAFAL, PROFILE, VUELTA 그 외 다수의 수입 브랜드 ✖ 휴무일 : 매주 일요일, 명절 ✖ 영업시간 : 09:30~20:00
암사동 올림픽대교
굽은다리역 3번 출구 ●
은혜교육관 ● 상일동
천호대교
명일동
길동사거리
●현대APT
하남
천호사거리 ● 올림픽 파크텔
명일MTB
e Bike Shop
C W S P T R
●VIPS
● 골프연습장
둔촌동
C W S P T R
Kevin
C W S P T
BB MTB
보라매 MTB
세븐바이크
TEL 02-471-2813
TEL 02-889-6633
TEL 02-6405-8603
•전문 미캐닉 정비 •매주 수요일 무료 정비(펑크, 오일링) •동호회 지원(정비, 픽업)
•합리적인 가격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정기 라이딩 실시 •6년 경력 MTB 전문 미캐닉의 확실한 서비스 •보라매공원 후문 인접(도보 2분)
•교환이 아닌 정비하는 업소입니다. •라이더의 몸에 맞는 자전거만 판매합니다. •언제나 친절해 다시 찾는 업소입니다.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1분 거리에 있습니다.
✖ 취급 브랜드 국내외 자전거 전 품목 ✖ 영업시간 : 10:00~21:00
✖ 취급 브랜드 수입 자전거부터 국내 일반 생활자전거 각종 용품·부품 취급합니다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09:00~21:00
FAX 02-403-2813 www.ixlife.co.kr E-mail : roknc256@paran.com 서울 강동구 성내동 447
tomac1203@naver.com 서울 관악구 봉천동 1698-1 보라매 삼성상가 102호
✖ 취급 브랜드 고급 MTB, 미니벨로 취급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09:30~21:00
로 픽대 올림
신림사거리
S
신대방삼거리역
보라매MTB
스쿨·투어 이벤트
C W S
P
삼성A/S ●
● 시민교회
●백악관 예식장 5번 출구●
W 의류
세븐바이크
주차장
T
튜닝·수리
R
T
시승차 유·무
장승백이
어린이대공원 후문
●1번 출구
산역 아차
남IC 서하
BB MTB (비비엠티비)
FAX 02-456-8604 7MTB.co.kr | diakcns@naver.com 서울 광진구 중곡동 116-25
군자역
●기아자동차영업소
C W S P T R
클럽
보라매역
보라매공원(후문)
무교동낙지 ●
구 2문 입 원 북 ●탐엔탐스 림픽공 올 커피숍
C
kevin.co.kr 서울 강동구 성내동 459-10
강동구민회관 ●
Kevin
ebikeshop.co.kr 서울 강동구 성내동 380-14
•매주 일요투어(A, B조 운영) 및 월, 수, 금 여성부 라이딩 •고객을 위한 확실한 A/S •셀프 세차 시스템 •연 2회 장거리 투어(속초, 해남 등) •신나는 자전거교실 운영(여성부)
길동
e Bike Shop
C W S P T R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305
서 울
닥터바이크
굴렁쇠 MTB
한성사이클
TEL 02-3667-0224 FAX 02-3667-0224 doctorbike.co.kr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387-3 신도림오피스텔 101호
TEL 02-802-3832
FAX 02-807-3832 ybcorex.co.kr | master@ybcorex.co.kr 서울 금천구 시흥 4동 814-21
TEL 02-977-7710
•기본에 충실한 곳 •전문 미캐닉이 있는 전문 숍 •다양한 제품 구비, 전화 상담 환영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초보자를 위한 정기 라이딩 실시
•금천구 본부 •전문 미캐닉이 직접 정비 실시 •매월 1차례 셋째주 목요일 장거리 라이딩 실시 •30년 전통의 가업을 잇는 전문 숍 •합리적이고 정직한 가격
•36년 경력의 자전거 기술로 철저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전거 마니아 여러분의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 드립니다.
✖ 취급 브랜드 국내외 고급 브랜드 및 모든 자전거 용품 완비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10:00~21:00(단, 수요일 10:00~21:00)
✖ 취급 브랜드 고급 MTB, 사이클 전 품목 취급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09:00~21:00
FAX 02-979-1810 hansungsbike.co.kr | bgs7710@yahoo.co.kr 서울 노원구 공릉동 684-20
✖ 취급 브랜드 첼로, 무츠, 트렉, 스캇, 스페셜라이즈드, 프리에이전트, 세븐, 라이트스피드, 클라인, 딘, 마빅, 시디, 지로, 시마노, 나이키, 각종 부품 다양 ✖ 휴무일 : 매주 수요일 ✖ 영업시간 : 09:00~21:00
안양천 오금교
신정교
닥터 바이크
구로공단
시흥초등학교 ● ●중앙사약국
● 훼미리마트 인천
경인국도 ●구로역
서울 신도림역 ●
C W S P T R
목동
구로전화국 방면
●기업은행 시흥사거리
안양 방면
●하나은행
● 대명시장
C W S
굴렁쇠 MTB
● 한솔가구
안양 방면
T R
태릉입구역사거리 ● 현대 자동차 상계동
민방위 교육장 동 부 석계역 간 선 도 로
● 주유소
한성 사이클
C W S P T
유진바이크
우조MTB
싸이더스바이크(양재점)
TEL 02249-6433
FAX 02-2249-6495 youjinbike.co.kr | jseon@lycos.co.kr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308-3
TEL 02-703-3087
FAX 02-703-3087 lespo444.co.kr | ch4443@naver.com 서울 마포구 구수동 56-6
TEL 02-578-6521
•유진바이크는 전국 최우수 모범업소로 생활체육 동호인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유명 수입 산악자전거, 일반 생활자전거, 전문 자전거 및 용품·부품, 액세서리까지 취급합니다.
•김포 우조MTB 2호점 ☎(031) 983-3805 •고급 MTB 브랜드 산악자전거와 생활자전거 판매 • 국민생활체육 마포구 자전거 연합회와 우조MTB 동호회 운영 •마포 우조 1호점 / 김포 우조 2호점 •자전거의 명소 우조 숍
•의류 아울렛 상설 운영(스고이 外) •바디스케닝 피팅 서비스 •피팅 서비스에 따른 지속적 고객 관리 •엘리먼트, 스고이 外 각종 브랜드 취급
장한로 롯데 리아 ● 코리아병원● 답십리
신촌
●바우하우스
장한평역
C W S P T R
306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신촌 쌍용APT ●
유진바이크 장평교
● 백시영피부 비뇨기과
✖ 취급 브랜드 GT, TREK, CELLO, 삼천리 외 전 품목 취급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09:00~21:00
광흥창역사거리 ● 5번 출구 서강대교
✖ 취급 브랜드 트렉, 스페셜라이즈드, 엘리먼트, 스고이 外 각종 브랜드, 포뮬러, 펄크럼 ✖ 휴무일 : 매주 일요일 ✖ 영업시간 : 10:00~21:00
● 대원APT
창천사거리 ● 4번 출구 한화APT ●
C W S P T R
우조MTB
학교 양재초등
양재역 우리은행 ● 리 원 사거 교육개발 ● 외환은행 ●LG아파트 ●한국반도체협회 ~ ~~~~ 영동1교
✖ 취급 브랜드 라이트스피드, 스캇, 스티븐스, 록키마운틴, 게리피셔, 아메리칸이글, 첼로, 블랙캣, 엘파마, 마린, 코나, 프리에이전트, 풀다이나믹, 케논데일, 메리다, 자이언트, 고글, 스페셜라이즈드 등 수입 전 품목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09:00~21:00
FAX 02-572-6596 sidussports.com | soosoo@sidussl.com 서울 서초구 양재동 114 덕산빌딩 101호
~~ ~~ ~~~~ ~~~
~~ 싸이더스바이크~~~~~~~~~~~~~~양재천 ~~
C W S P T R
서 울
UTL(청계점)
산즐러 바이시클
송파MTB
TEL 02-2293-5053
FAX 02-2293-5052 utlbike.com | furta7@hotmail.com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청계벽산APT 상가 121동 107호
TEL 6012-7429
FAX 02-6012-7428 sanzler.com | valtop@gmail.com 서울 송파구 거여동 20-4 풍산빌딩 1층
TEL 02-421-2523
•전문 MTB 10년 이상의 경력 •친절한 A/S 서비스 •동호인들과 매주 함께하는 라이딩 •넉넉한 주차장
•정비, 피팅, 아카데미, 트레이닝
• 저희 송파MTB는 자전거 문화의 메카인 송파구 올림픽공원 부근에 있습니다. • 국내 대부분의 수입 브랜드를 취급하며, 다종의 자전거 용품 및 부품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매장 전/후면에 무료주차장 완비
✖ 취급 브랜드 트렉, 메리다, 다혼, 스캇, 스페셜라이즈드 외 다수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10:00~21:00
✖ 취급 브랜드 캐논데일, 엘파마, 레보우스 모든 수입 자전거, 자전거 용품 취급 ✖ 휴무일 : 매주 일요일 ✖ 영업시간 : 09:00~20:30
신설동역
FAX 02-421-2524 songpamtb.co.kr | webmaster@songpamtb.co.kr 서울 송파구 방이동 177-3 광동빌딩 1층 101-2호
✖ 취급 브랜드 ZHAPSTIF, 익서스타, 캐논데일, 스페셜라이즈드, 스캇, 메리다, 자이언트, 트렉, 록키마운틴, 휠러, 라레이, 코나, 다이아몬드백, 프리에이전트, 산타크루즈 외 전 품목 ✖ 휴무일 : 연중무휴(일부 공휴일 제외) ✖ 영업시간 : 09:30~21:00 거여역 1번 출구●
한국도자기 ●
올림픽공원
산즐러 바이시클
~~~~~~~~~~~~~~~~~~~~~~~~~~~~~~~ 청계천 ~~~~~~~~~~~~~~~~~~~~~~~~~~~~~~~
몽촌토성역 ●아마존 관광호텔
거여역사거리 ●우리 ●벽산 은행 상왕십리역 APT
●서울특별시 UTL 시설관리공단
방이역
C W S P T R
C W S P T R
곤바이크
TEL 02-448-0080
FAX 02-448-0050
konbike.com 서울 송파구 오금동 71번지
TEL 02-2637-3031
•로드바이크 전문 숍
•쾌적한 매장에 다양한 제품 구비 •초보자를 위한 무료 교육 및 상담 •전화 상담 환영
● 송파경찰서
오금역
● 영등포경찰서
개롱역
C W S P T R
C
클럽
W 의류
S
스쿨·투어 이벤트
영원사이클
C W S P T R
P
주차장
T
튜닝·수리
R
시승차 유·무
교 파천 터리 포로 영등
FAX 02-2637-3032
✖ 취급 브랜드 국내 수입 브랜드 전 품목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09:00~21:00
양남사거리
●삼성래미안 3차
오금사거리
● 하남아파트
~~~ ~~~~ ~~~~ ~~~~ ~~~~ ~~~~ ~~~~ ~
오금 공원
osanebike.com 서울 영등포구 문래3가 78
●당산중학교 여의하류
● 삼성래미안 4차
● 방이초등학교
P T
TEL 02-6085-9640
●새힘약국
곤바이크
방이중학교● 석촌역 방면 ●태영빌딩
오쎄인바이크
당산역 6번 출구 ●
● 오금 LPG충 전소
하남 방면
송파MTB
영원사이클
✖ 취급 브랜드 콜나고, 피나렐로, 토마지니, DEDA, ITM, LOOK 그외 로드바이크 전 브랜드 ✖ 휴무일 : 연중휴무 ✖ 영업시간 : 10:00~21:00
✖ 취급 브랜드 제이미스, 트렉, 트리곤, 엘파마 메리다, 자이언트, 마린, 스페셜라이즈드, 코멘샬, KHS, NEVI, 다혼, 오야마, 스트라이다, 버디, FILA ✖ 휴무일 : 매월 셋째주 화요일 ✖ 영업시간 : 10:00~21:00
W
youngwonbike.com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121-59 1층 101호
•시마노 슈즈 바이크 피팅 서비스 •매월 2, 4째주 산악 정기 라이딩 •전 국가대표 수시 교육 라이딩 •B.S.E 취득 미캐닉 항시 상주
방이역
잠실역 방 면
● 임마누엘교회
영등포구청 문래역 1번 출구 ●
●(구)남부법원
타임스퀘어 ●삼성 홈플러스 ●LG아파트
문래사거리
오쎄인바이크
C W S P T R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307
ONE Bike. yours
인천두바퀴
빈스포츠
TEL 02-373-1691
TEL 032-433-5434
FAX 032-437-5434 cafe.daum.net/2BQ | mulsoknara@hanmail.net 인천 남구 문학동 380-9
TEL 032-815-2009 FAX 032-815-3301 vinsports.co.kr | hobin3002@hanmail.net 인천 연수구 연수동 631-4
•Rock Shok, Avid, SRAM 인천 A/S센터 •UBI 프로미캐닉 전문가 피팅 및 코칭 •인천 최대 동호회원 클럽 관리 •화(산악), 목(로드) 정기 야간 라이딩 •주중 오전과 토, 일요일 정기 라이딩 •일산두바퀴 분점 운영
•내집처럼 편안하게 쉬어가는 곳
club.cyworld.com/onebikeyours hardtail@hanmail.net 서울 은평구 증산동 177-3
•MTB, 사이클, 철인3종 •테크닉과 체형 그리고 스타일에 맞는 피팅 •목(야간), 토요일, 일요일 라이딩을 통한 강습 ✖ 취급 브랜드 트렉, 메리다, 오를레앙, 니콜라이, 세븐 등 고급 자전거 품목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10:00~22:00, 일요일(13:10~20:00)
증산 제2교
증산 제3교
증산교
✖ 취급 브랜드 엘파마, 록키마운틴, 스캇, 트렉, 니콜라이, 엘스워스, 세븐, 라이트스피드, 스페셜라이즈드 등 수입 전 차종과 부품·용품 취급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09:00~21:00
~~~~~~~~~~~~~~~~~~~~~~~~~~~~~ 불광천 ~~~~~~~~~~~~~~~~~~~~~~~~~~~~~ 증산역
수색역
ONE Bike.yours
W S P T R
주안역
●인천향교
✖ 취급 브랜드 트렉, 코나, 스페셜라이즈드, 마린, 라이트스피드, 첼로, 엘파마, 카스텔리, 캐논데일, 멀린, 록키마운틴, GT, 토맥, 지로, 시디, 라스, 풀다이나믹, 오클리 안장, 시마노 신발, 루디프로젝트 안경과 헬멧, 토리원, SOS, 셀레이탈리아 ※전국의 모든 브랜드 및 용품을 거의 다 취급합니다.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09:00~21:00
한양아파트●
●연수구청
● 연수경찰서
●한국통신
남동공단
송도
학익동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
문학 ● 경기장
인천두바퀴
빈스포츠
연수동
C W S P T R
C W S P T R
아름다운 자전거
민스바이크
해피바이크
TEL 031-905-5513
TEL 02-2617-8005
FAX 02-2617-8037 minsbike.com | interpro06@yahoo.co.kr 경기 광명시 광명 6동 753(경륜돔 경기장 앞)
TEL 031-764-2414 FAX 031-764-2463 hgh0003@naver.com 경기 광주시 송정동 100-50(구 서울신경외과 자리)
•국가대표선수 •한국체육대학 졸업 •전 한국체육대학 코치 •전 서울시 트라이애슬론 연맹 이사
• 최고 기술력의 프로미캐닉이 항시 상주하여 정성껏 정비 •피팅 프로그램 운영 •광주 지역 내 최대 매장 •매주 정기 라이딩 •입문자 상담 환영
•수입 로드바이크, 산악자전거, 미니벨로 전문 • 자전거 용품·부품, 의류 및 액세서리 다양하게 보유 •전문 미캐닉 상주하여 철저한 정비와 A/S •쾌적하고 넓은 매장 분위기 ✖ 취급 브랜드 국내외 수입 MTB, Road, Minivelo 전 브랜드 ✖ 휴무일 : 시즌 중 무휴 ✖ 영업시간 : 11:00~22:30 ●일산병원 정발산역
●SK주유소 외곽순환도로 일산IC ●현대밀라트 ●코스트코
●우편집중국 호수공원, 킨텍스
✖ 취급 브랜드 전 품목 취급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09:30~21:00
●밀레니엄 리젠시
아름다운 자전거
광주예술극장
민스바이크 광명사거리
경륜장사거리 KTX광명역 방향 ● ● GS주유소 경륜 돔경기장
능곡, 행주대교
308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해피바이크
광주보건소 ● 농협주유소
퇴촌면 자월리 방향 ● GS주유소 ●KT프라자
호수로
C W S P T R
✖ 취급 브랜드 고급 브랜드 전 품목 취급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09:00~22:00
C W S P T R
송정교
FAX 031-903-5514 go-aja.com | goaja21@naver.com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330 브라운스톤 101동 31호, 32호 (호수로에서 능곡 방면으로 따라 내려오다 시가지 끝)
파발교
서 울 · 인 천 · 경 기
C W S P T R
OMK 자전거(부천점)
부천 MTB 클럽(중부삼천리)
분당MTB
TEL 032-325-2442
TEL 032-613-3002
TEL 031-714-3002
FAX 032-328-2442 omkmtb.co.kr | lizaro@hanmail.net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4동 1031-1 에스티마 B/D 103호
FAX 032-613-1840 경기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163-8 중앙상가 1, 2호
• 삼천리자전거 부천 중부 대리점 • 부천에서 유일하게 1, 2층 매장을 갖추고(64평) 일반·고급 전 차종 취급, 각종 액세서리 판매 •부천 MTB 클럽 운영
• 국가대표 이창용 선수와 전문 미캐닉이 상주하여 각종 피팅 및 코칭 •캐논데일 A/S 전문 •쾌적하고 넓은 매장 • 정기적인 원 포인트 레슨 및 FUN 라이딩 실시 (행사 일정 홈페이지 공지)
✖ 취급 브랜드 캐논데일, 엘파마, 자이언트, 트렉, 스캇, 게리피셔, 마린, 코렉스, 삼천리, 알톤, DM, 아이콘, 첼로 등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08:00~22:00
✖ 취급 브랜드 캐논데일, 롯드와일드, 스트라이다, 브롬톤, SCOTT, 게 리피셔, 트렉, 아이언호스, K2, JEEP, TEAM, ELITE 롤러, 노스웨이브 등 각종 전문 바이크 및 액세서리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10:00~21:00
● 하나은행
●계남공원 ● 현대백화점
● E마트
중동
춘의동사거리
● 우리은행 부천 역
부천시외버스 ● 터미널
서울남부순환도로 ● 부천종합운동장
삼천리자전거 부천중부대리점 부천MTB클럽
FAX 031-716-3002 BundangMTB.co.kr | 2003bike@daum.net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64-5
• 30년 이상 경력의 기술을 가진 전문 미캐닉 상주 • 구형 골동품부터 최신 자전거는 물론 티타늄, 카본 등 특수 소재 자전거까지 원스톱 쇼핑 가능 • 분당 최대 자전거 및 용품 전시장 • 이월제품 할인 아울렛 운영 ✖ 취급 브랜드 스캇, 자이언트, 제이미스, 메리다, 휠러, 윌리어, 첼로, 블랙캣, 고글 등 수입 브랜드, 마빅 전문점, 토픽, 아소스, 바이크존, 시 디, 시마노, OGK헬멧, 버프 오리지널, 아디다스 고글, SOS(신궁)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09:30~20:30 이마트 ~~~~ ~~ ~~~~~~ ~~ ~~~~~~~~
경인 고속 도로
OMK 자전거
C W S P T R
분당점
한솔주공7단지 중앙공원 분당구청 수내역 ●
파크● 타운 양지● 마을
분당 MTB 농협●
●한솔 고교
●KT본사
느티마을4단지 ●안촌유치원
~~~~~~~~~~~~~~~~~~~~~~~~~~~~ 정자역 탄천 ~~~~~~~~~~~~~~~~~~~~~~~~~~~~~ ● 용인·수지 방향
부천중앙공원
C W S P T R
C W S P T R
수원 우리바이크
Pio's 바이시클워크샵
㈜HI-TEN
TEL 031-223-5353
FAX 031-238-1123 uribike.co.kr | uribike@uribike.co.kr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027-8
TEL 031-243-7809
FAX 031-243-7809 pios.co.kr | mechpio@gmail.com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472-9 101호
TEL 031-8005-8400
•신뢰와 성실을 바탕으로 [정찰 표시 판매] 실시 • MTB, 미니벨로, 생활자전거 등 [대형 종합 할인 매장]으로 운영 •바이크 관련 부품·용품 다량 전시 판매 •보드 경기 총판점 복합 운영
•MTB, 로드바이크 전문 정비 튜닝 •커스텀 자전거 •자전거 피팅 전문 •미캐닉 개인 지도 •라이딩 가능
• 업체별 취급 브랜드 모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400평) 종합 자전거 판매 및 정비 전문매장 •BCI교육 이수한 전문 미캐닉, 피팅마스터 상근 •쾌적한 매장과 넓은 주차장(50대까지 주차 가능)
✖ 취급 브랜드 WHEELER , TREK , RALEIGH , SCOTT DIAMONDBACK , DAHON , PACIFIC CYCLE , MACKINLEY , 삼천리자전거, CAT EYE , SIMANO , ZEFAL , MERIDA PARKTOOL ,SIDI , 유일케리어 , 사리스 등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09:00~21:00
✖ 취급 브랜드 수입 고급 자전거 및 국내 자전거 브랜드 일체 ✖ 휴무일 : 일요일/토요일(라이딩) ✖ 영업시간 : 09:00~18:00(평일)
서울
수원시청●
주유소● 병점
화남APT●
우리바이크
●갤러리아 ●엠베서더호텔
쌍용자동차 ● ●파장초교
● 농수산시장
W 의류
S
스쿨·투어 이벤트
Pio's ●오일뱅크 바이시클 워크샵
C W S P T R
P
주차장
T
튜닝·수리
R
시승차 유·무
FAX 031-8005-6171 hitenbike.co.kr | jhg8124@hitenbike.co.kr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619-3
✖ 취급 브랜드 국내, 수입 브랜드 전 품목 취급(MTB, 사이클, 미니벨로, 폴딩 등) 스페셜라이즈드, 메리다, 센추리온, 코나, 마린, 오베아, 루이가르노, 피나렐로, 오리 BMC, 데로자, 몽구 스 등 완성차 및 용품·부품 일체 취급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10:00 ~ 21:00 죽 전
하이 ●마트
C W S P T
클럽
●삼청APT
월드컵경기장
올림픽공원
C
서 울 · 인 천 · 경 기
만석공원
보정동
용인서부경찰서 죽전자이APT● ● 분당, 수서고속도로
신길 ●인디에프
(주)HI-TEN
W S P T R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309
GMC BIKE
세븐바이크
의정부 MTB ONE
TEL 031-272-8828
FAX 031-262-8350 gmcbike.com | jjmtb@mtbinformation.com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534-2 동신빌딩 1층
TEL 031-889-6333
FAX 031-897-6222 7bike.co.kr | proironman@naver.com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1208-1 대명제스트 108, 109호
TEL 031-878-3100 FAX 031-878-4422 mtbone.com | hmmoo@daum.net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448-1 신도상가 106호
(구 죽전MTB) •전문화된 자전거 정비(각종 허브 전문 정비점) •전문적인 Fitting System을 통한 Bike Fitting •전문화된 고객관리를 통한 신속하고 편안한 A/S •초보자 및 중급자 무료 교육 •정기 투어를 통한 실력 향상 및 회원간 친목도모
• 최고의 기술과 최신 장비로 완벽한 정비 서비스 •바이크 피팅 시스템 운영 •초~상급 자전거교실 무료 강습
• 30년 노하우로 경기 북부 지역의 최대 매장과 최고의 MTB 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코나 특약 Rock Shox 서비스 지정점 • 완벽하고 안전한 라이딩의 힘이 되겠습니다!
✖ 취급 브랜드 국내외 유명 브랜드 전 품목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10:00~22:00
●LG트윈빌 ●죽전교회 ● 파리바게뜨
GMC BIKE
✖ 취급 브랜드 국내외 전 브랜드의 MTB, 미니벨로, 도로사이클, 싱글스피드, 철인3종 용품 취급. 캐논데일 스토어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월~토) 10:00~21:00 (일요일, 공휴일) 10:00~20:00
죽전역 신세계백화점 ●
●글로리아교회
~~~~~~~~~~~ ~~~~~~~~~~~
●하나로마트 오리역 이마트 ● ●타이어뱅크 ~~~~~~~~~~~~~~~~~~~~~~~~~~~~~ 탄천 탄천 ~~~~~~~~~~~~~~~~~~~~~~~~~~~~~
탄천
동백
C W S P T
구미동 ● 죽전도서관
새터마을 ●죽전1동사무소
●기아자동차 우리은행
✖ 취급 브랜드 국내 수입 자전거 전 브랜드 취급 ✖ 휴무일 : 설날, 추석 ✖ 영업시간 : 09:00~22:00
~~~~~~~~~~~~~~~~~~~~~~~~~~~~~ 중랑천 ~~~~~~~~~~~~~~~~~~~~~~~~~~~~~ 한주아파트
우성아파트
화룡역
망원사역 검문소●
의정부 MTB ONE
신흥대학
세븐바이크
C W S P T R
C W S P T R
춘천자전거도매센터
프로바이크마스터
둔산MTB하우스
TEL 033-256-3008
FAX 033-251-0242 chunchonbike.com | LP3108@naver.com 강원 춘천시 온의동 531
TEL 042-639-3003
반석점 042-825-4139 bikemaster.co.kr | bikemaster@bikemaster.co.kr 대전 대덕구 중리동 437-6
TEL 042-486-1295
•춘천 최고의 MTB 동호회 •즐겁고 편안하게 쉬어가는 곳 •믿을 수 있는 서비스 •온라인 쇼핑몰 운영 •MTB 입문자 무료 교육ㆍ상담
•고객별 맞춤 서비스 •다양한 품목의 제품 전시 •다양한 라이딩 스타일의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고쳐 드리겠다’는 다짐 •동호인과 여러 자전거인들이 편하게 오가는 숍 •‘No.1’보다는 ‘ONLY ONE’을 추구하는 ‘PRO BIKE MASTER’ 일동
•대전지역 최대 MTB 전문 숍 •35년 전통의 기술력 •다양한 MTB 전문 용품 구비
✖ 취급 브랜드 명품 브랜드, 최고급 수입 자전거 전 품목, 용품 및 액세서리 일체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09:30~21:30
춘천자전거 도매센터
✖ 취급 브랜드 엘파마, 스캇, 게리피셔, 자이언트, 메리다, 스페셜라이즈드, GT, 캐논데일을 포함한 국내외 모든 브랜드 취급(생활자전거 포함) ✖ 휴무일 : 매월 첫째주 일요일(정기 라이딩) ✖ 영업시간 : 09:00~21:00
서울
퇴계동
삼천동 농협하나로마트●
● 시외버스터미널
강남병원●
● 이마트 종합운동장
C W S P T
310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중리파출소 ● 오정동농수산시장 ●소방안전협회
C W S P T R
tjmtb.co.kr 대전 서구 둔산3동 1878
H.P : 016-460-8166
✖ 취급 브랜드 스페셜라이즈드, 코나, 엘파마, 프리에이전트, 트렉, GT, 자이언트 등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09:00~21:00
한양 아파트
프로바이크마스터 KTX
경 기 · 강 원 · 대 전
둔산충남고 ●
탄방중학교 ●
신탄진 ● 문정초교
탄방동소방서● 중리사거리
크로바 아파트 중리사거리
둔산MTB하우스
홈플러스
C W S P T R
● 세이브존
바이크웨이(피팅전문센터)
Top Bike
대전 MTB
TEL 070-8828-0110
FAX 042-367-0112 bike-way.com | jbk0510@naver.com 대전 유성구 반석동 665-3 반석아울렛 2층
TEL 042-825-4912
FAX 042-488-4214 topbike.kr | jae7735@naver.com 대전 유성구 봉명동 680-3
TEL 042-221-6234
•바이크 피팅 전문 센터 •싸이클/경륜 아카데미 •국민생활체육 유성구 자전거연합회 (초보자 무료강습)
• 중부지방 최초 200여 평 규모의 전문 매장에 사이클, MTB 등 다양한 모델의 자전거 다량 보유 • 로드사이클, MTB 동호회 운영 • 여성, 초보자 무료 강습 실시 • 매주 수, 금요일 정기 라이딩 및 주말 라이딩 운영
• 전문 MTB만을 취급해 온 실력으로 철저한 서비스 보장 • 자전거와 관련 용품을 저렴한 값으로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취급 브랜드 싸이클, MTB, 경륜, 픽시, 휠 빌딩, 부품, 용품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10:00~21:00
유성구청
반석역 송림1단지 ● 5번 출구 ●
유성I.C
천안/조치원 ● 행복한교회
●유성 홈플러스
유성지구대
● 불가마사우나
✖ 취급 브랜드 메리다, 엘파마, 트리곤, 비앙키, 캐논데일, GT, 록키마운틴, 자이언트 등 ✖ 휴무일 : 매달 셋째주 월요일 ✖ 영업시간 : 10:30~21:00
인동 카르띠● 은행동
금산
갑천
●
군수사령부
Top Bike
C W S P T R
tjmtb.com 대전 중구 대사동 64-13
둔산
유성IC, 조치원
● 롯데마트
~ ~~~~~~~~~~~ ~~~~ ~~~~~~~~~~~ ~~~~ ~
✖ 취급 브랜드 루디프로젝트, 산마르코, 펠트, 자이언트, 스캇, 코멘샬 로드사이클, MTB 라이더를 위한 용품 다량 보유 동호회 팀복 맞춤제작 및, 펠트, 의류일체 도소매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09:00~21:00
바이크웨이(피팅전문센터)
●강릉집
한밭종합운동장(충무체육관)
대전MTB
성심병 원
C W S P T R
보문산
C W S P T R
바퀴벌레MTB
충청 MTB
모범상사(자전거월드)
TEL 041-592-1999
TEL 041-577-5700
TEL 043-288-6737
•천안·아산 지역의 최고 MTB 전문 매장 •MTB 입문자 상시 무료 교육 상담 •매주 화, 금, 토, 일요일 로드 및 산악 정기 라이딩
• 2005, 2006, 2007, 2008, 2009년 소매 전국 판매 1위(일반 자전거) •충북 지역에서 제일 큰 매장(300평) •상담 판매(1:1 상담) •인터넷보다 싼 집
cafe.daum.net/wheelbug-mtb Kwukseoul@paran.com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785-101
FAX 041-592-1998
FAX 041-573-0472 cafe.daum.net/mc-MaRu | top-ljc@hanmail.net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631
•아카데미 출신 프로미캐닉 3명이 직접 정비 •구매고객 평생 A/S (A/S 이동차량 상시 운행) •피팅 서비스(시마노, 슈즈 피팅 포함) • KBA한국바이크아카데미 연계, 전문 바이크 정비교육
✖ 취급 브랜드 메리다, 스페셜라이즈드, 트렉, GT, 스캇, 게리피셔, 산타쿠르즈, 케논데일 등 미니벨로 수입 브랜드 일체 및 액세서리 의류 일체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09:00~21:00
✖ 취급 브랜드 국내 모든 브랜드 상시 할인 판매 MTB 전문 숍 ‘바퀴벌레’ 체인점 상시 모집 (바퀴벌레MTB 청주점 043-285-5545) (바퀴벌레MTB 임실점 070-4211-6601)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09:00~20:00 초원아파트 ●
천안IC
아산
남부대로
● 홈플러스 독립기념관 ● 농수산시장
두정동
C W S P T R
클럽
W 의류
천안시청 ● ● 뱅뱅 한국전력
● GS편의점 ● 공구상가
● 삼성전자 대리점
애플 ● 레스토랑
S
스쿨·투어 이벤트
충북 청주시 흥덕구 미평동 2-4
모범상사
주차장
T
튜닝·수리
R
이마트 ● 도교육청 ●
시승차 유·무
충대병원
● 충북고등학교
대전방향
육거리
충청 MTB
C W S P T R
P
● 한방병원
FAX 043-288-9045
✖ 취급 브랜드 수입 브랜드 전 품목, 일반 자전거 전 품목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08:30~22:00
● 홈플러스
바퀴벌레MTB
C
대 전 · 충 남 · 충 북
용암동
C W S P T R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311
레드바이크
TEL 043-239-8848 kcdedel@hanmail.net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48-3
FAX 043-239-3503
•최고의 기술과 완벽한 서비스 •자전거교실 운영 •맞춤식 Bike Fitting •보드/스키 엣지 튜닝, 왁싱 전문
TEL 043-259-5422~3
043-225-2080 cafe.daum.net/mpbikeshop(명품자전거#) cafe.daum.net/CHANGJUBIKECLUB(명품바이크클럽)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557-5 종원빌딩 103호
레드바이크
도청, 시청
명품자전거#
● 충북학생수영장
• 30여 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 하겠습니다. •충청 지역 최고의 MTB 전문 숍 •생활자전거 최다 판매 •락샥, 마니또샥 서비스 지정점 ✖ 취급 브랜드 국내 수입 브랜드 전 품목 헬멧 및 용품 전 품목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08:30~22:00
꽃다리극장 ●
청주공항 ● 기아자동차(내덕대리점)
C W S P T R
C W S P T R
충 북도청
시청
✖ 취급 브랜드 티탄 : 타이투스, 라이트스피드, 무츠, 헬리오스 | 알루미 늄 : 스페셜라이즈드, 케논데일, 제이미스, 니꼴라이 | 카본 : 메리다, 스캇, 산타쿠르즈 | 모든 수입 자전거 구매대행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09:00 ~22:00
FAX 043-259-5424 sgbike.co.kr | cafe.daum.net/js1176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116-18
모충
가경천
● SK 공단주유소 복대사거리 ● 농협 서원지점
TEL 043-224-2080
청담교꽃다리
썬레포츠
~~ ~~ ~~ 천 ~~ ~~ 무심 ~~~~~ ~ ~~ ~~ ~~~~~ 방향 ~ 대교
조치원
명품자전거#
• 정식 수입상을 통한 물건만 판매하므로 A/S가 확 실합니다. (예 : 시마노 전 제품 2년간 A/S 보장) • 자전거 구입 시 연 1회 무상 분해 정비를 해드립 니다. (중고 자전거 제외, 일반적으로 전면 분해 정비 시 15만 원 정도 듦) • 품질 명품, 서비스 명품을 모토로 합니다. • 여성 자전거교실, 전문 미캐닉 정비 교실 운영 중
✖ 취급 브랜드 국내 수입 브랜드 전 품목 헬멧, 자전거 용품, 의류 전 품목 맞춤식 조립자전거 전문 ✖ 휴무일 : 매주 일요일 ✖ 영업시간 : 12:00~20:00 ~~~~~~~~~~~ ~~~~~~~~~~~
충 북 · 부 산
꽃다리 청담교 ● 청주소방파출소
거리 석교육
썬레포츠
C W S P T
양희동 PRO-BIKES
MTB LAND
벡스코 바이크
TEL 051-508-8741
TEL 051-501-1133
TEL 051-747-5138 FAX 051-747-5132 bexcobike.com | help@bexcobike.com help@bexcobike.com 부산 해운대구 우동 1089-1
cafe.daum.net/probikemtb mtb8741@hanmail.net 부산 금정구 청룡동 84-13번지
FAX 051-508-8742
•동호회 휴게실 운영 •롤러 및 샤워시설 완비 • 전·현직 경륜선수가 직접 가이드 & 자세 교정 및 세팅해 드립니다. ✖ 취급 브랜드 국내외 경륜, 트랙 사이클, 도로 사이클, 철인3종 사이클, MTB, 시티 바이크 등 전 종목 취급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10:00 ~ 20:30 들목 동나 노포
양희동 PRO-BIKES
울산 방향
● SK 범어사 동화주유소
C W S P T
312 자전거생활_ Bicycle Life
부산 방향 ● 범어사역 7번 출구
FAX 051-503-6960 mtbland.com | cafe.daum.net/mtbland cafe 부산 동래구 사직1동 94-27
•MTB, 사이클, 미니벨로 등 전 브랜드 취급 •A/S, 전문 피팅, 의류, 부품, 각종 액세서리 •부산시 여성자전거회가 주최하는 자전거교실 - 매주 화, 목 : 초급/중급 - 매주 월, 금 : 상급 - 매주 토요일 : 왕초보 산악자전거교실 • 홈페이지, 카페에 각종 투어 정보, 동호회 활동, 자전거 관련 지식, 투어 영상 등 다양한 정보 수록 ✖ 취급 브랜드 SPECIALIZED, ELFAMA, 포커스, 록키마운틴, 첼로, 스 캇, 예티, 다혼, 스트라이다, 라이트스피드, 세븐, 아소스 등 국내 수입 브랜드 전 품목 ✖ 휴무일 : 연중무휴(부산 금정점, 창원점 운영) ✖ 영업시간 : 09:00~20:00 ●맥도날드 초읍 홈플러스 ●
사직 종합운동장
세계로병원 ● 수영
MTB LAND (부산본점)
•MTB, 사이클, 철인 3종, 미니벨로 •평생 A/S 실시 - 변속 세팅 •BFS 피팅 자격 취득 •자전거교실 운영(주간 - 기초 / 야간 - 고급) •부산시 사회체육센터 강사 역임 중 ✖ 취급 브랜드 국내·수입 자전거 전 브랜드 취급 ✖ 휴무일 : 홈페이지 참고 ✖ 영업시간 : 10:00~20:00
동래
BEXCO
시립미술관역 ●
정 ·송 가지 신시 수비교차로
●동부산정비사업소
해운 대
송월타올
C W S
T
C W S P T R
벡스코 바이크
울산 삼화 MTB
김해 챔피온 바이크
킹바이크
TEL 052-273-1081
FAX 052-269-9096 samamtb.co.kr | master@samamtb.co.kr 울산 남구 야음2동 664-11
TEL 055-337-3838
FAX 055-337-9696 CP: 011-9312-7508 | jss7508@gaya79.com 경남 김해시 어방동 1104-11 1층
TEL 055-285-8688
•울산 최대 MTB 판매 및 정비 전문 숍 • 미국 BBI 프로 미캐닉이 상주하며 전문 정비 •공구 최다 보유로 최상의 서비스 제공! •RockShox 서스펜션 지정 A/S 센터
•김해를 대표하는 챔피언 바이크!! • 오랜 시간 활동한 동호인의 한 사람으로서 같이 어울리며 발전하고자 전문 숍을 오픈했으며 김해를 대표하는 매장이 되었습니다. • 김해를 찾는 모든 라이더를 위해 정성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자전거 교육장 및 강습 •선수 출신의 정확하고 섬세한 피팅 •롤러장 및 샤워시설 완비
• 고급스럽고 쾌적한 매장과 편리한 주차장
✖ 취급 브랜드 트리곤, 메리다, 코나, 게리피셔, 자이언트, 록키마운틴, 스페셜라이즈드, 엘파마, 트렉, 스캇, 첼로, 캐논데일 등 국내외 모든 자전거 & 부품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08:00~22:00
✖ 취급 브랜드 엘파마, 코나, 트렉, 모든 수입 MTB, 사이클, 콜나고 등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10:00~20:00
FAX 055-284-8788 bimaxbike.co.kr | havi77@nate.com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8-7
✖ 취급 브랜드 CYCLE, MTB, 철인3종 및 전 품목과 각종 액세서리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영업시간 : 10:00~20:00
반송시장
현대APT
장생포
야음사거리
현 대해 상
야음농협●
김해 챔피온 바이크
공업탑 ● 김해시청
●우리병원
삼화MTB
서김해 I.C
C W S P T R
● 경륜장
용지사거리
시청방향
● 창원실내수영장 호텔 창원
동김해 I.C
C W S P T R
킹바이크 오거리
W S P T R
정으로 달리는 자전거
화신MTB
한라 사이클
TEL 054-455-7343
TEL 062-373-6141
FAX 062-373-6139 zamall.co.kr | k0116486141@naver.com 광주 서구 쌍촌동 976-35
TEL 064-749-8510
• 광주·호남 최초 대형 패밀리 숍 화신MTB • 1969년에 창업하여 42년 동안 오직 한 길만을 달 려와 이제는 광주·호남을 대표하는 화신MTB가 되었습니다. 삼천리자전거 전국 판매 2위! 2004 년부터 2010년까지 광주지점 판매1위! • 북구점 : 062-526-6141 상무점 : 062-373-6141 수완점 : 062-953-6141
•사이클 및 MTB 직수입 •제주 산악 자전거 투어 안내 및 MTB 대여
sc107dll@naver.com 경북 구미시 형곡동 105-1
FAX 054-451-7343
•50평 규모의 대형 매장 •자전거 피팅 전문 •로드 바이크 전문점 •전문 트레이닝 ✖ 취급 브랜드 스페셜라이즈드, 스캇, 트렉, 자이언트, 메리다, 엘파마, 록키마운틴, 그 외 수입 자전거 및 생활자전거 ✖ 휴무일 : 매주 일요일 ✖ 영업시간 : 09:30~21:00
✖ 취급 브랜드 <공식 특약점> 첼로, 트렉, 펠트, 쿠오타, 록키마운틴, 콜나고 특약점 자이언트, 캐논데일, 스트라이다, 브롬톤, 야마하 전기자 전거 호남총판, 히든파워 장착점, 아소스 특약점 ✖ 휴무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10:00~21:00
우방3차
정으로 달리는 자전거
●SK 행복날개 주유소
국민은행 ● 시청 ● 전자랜드
차병원 ●
운천 저수지
C W S P T R
클럽
W 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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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투어 이벤트
● 운천역(호남대입구)
주차장
T
튜닝·수리
R
✖ 취급 브랜드 콜나고, 트렉, 케논데일, 수입 사이클, MTB, 경륜용 부품 ✖ 휴무일 : 매월 2, 4주 일요일 ✖ 영업시간 : 08:30~20:30
신제주초교 ●
5.16도로
한라 사이클 퇴계동
신제주주택단지 E마트 ● 코스모스호텔
신제주로타리 제주공항
화신MTB
C W S P T R
P
FAX 064-749-8510 hallacycle.com | hallacycle@yahoo.co.kr 제주시 연동 315-14
운천역(호남대입구) ●
상무지구입구사거리
시청
C
명곡방향
인제대학교 ●
SK세화주유소●
용지호수 ● 용지APT
동김해IC에서 인제대 방향으로 500m
시승차 유·무
C W S P T
July 2011_ www.bicyclelife.net 313
울 산 · 경 남 · 경 북 · 광 주 · 제 주
전국의 전문 숍 사장님 과 함께 사업을 키워 나가십시오!
자전거 전문 숍만의 특전 <리더스 클럽>
1년 광고 정찰가격 50만원 월 4만원으로 숍의 특징을 마음껏 홍보하세요! 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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