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선교지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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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C- KOREA MAGAZINE January+February 2015 Vol.156

febc

극동방송은 우리의 이웃, 북한을 위해 2015년에도 계속해서 기도하겠습니다.


방송선교

January+February 2015 Vol.156 발행처 (재)극동방송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56 극동방송 등록번호 마1180(1985. 9. 21) 발행인 김장환 편집인 한기붕 기획 맹주완, 제주철 취재 이효진, 김장미, 임관석 번역 김창수, 강성경, 이효진, 권세진 사진 제주철, 최시원, 임관석 디자인·제작 (주)홍커뮤니케이션즈 www.hongcomm.com 편집 및 광고문의 02.320.0500 극동방송 홍보팀

focus

e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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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4차 극동방송 운영위원회 정기총회 2015년에도 극동방송과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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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포럼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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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포럼, 한국 경제를 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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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칼럼 분단 70년, 복음통일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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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나눔 행사 네 이웃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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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북한선교만화 북한에 역사하신 하나님

극동방송 인터뷰 : 밀알복지재단 김해영 희망사업본부장 명화로 만나는 성경 성경, 그림으로 만나다! : 천지창조와 인간의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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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연예인 인터뷰 : 개그맨 송준근 복음의 기회 : 웃음


표지설명 마무리와 시작이 함께하는 12월, 연말을 핑계삼아 그동안 돌아보지 못했던 가족과 친구들, 이웃을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 보내셨는지요. 연말에 손 내밀었던 우리의 이웃 사랑이 2015년 한 해 동안 계속 되기를 소망합니다. 극동방송은 우리의 이웃, 북한을 위해 2015년에도 계속해서 기도하겠습니다. As Christmas is drawings near, We light up candles after each Sunday Service till the day of Christmas to celebrate the birth of Jesus Christ. It’s very sad that the youngsters are focusing more on the parties than the true meaning of Christmas. Let us remember the celebration for the birth of Jesus Christ and Let’s have a genuine Christmas.

broadcasting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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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포커스 눈으로 보는 복음! 극동방송 영상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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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특집 대구 근대 골목길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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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스며있는 기독교 선교의 발자취를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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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재 선교사의 전국 선교지 탐방 나의 친구, 나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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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극동뉴스 특집 영과 육이 행복한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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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前 사장 민산웅 장로 벨헤이븐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 한기총 ‘자랑스런 지도자상’ 수상

포항 / “개국에서 지금까지 더불어 함께” 대전 / 대전극동방송 창립 25주년 제주 / 함께 걷는 아름다운 길 창원 / “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하시고 사람에게 그의 공의를 회복시키시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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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 다음세대를 향한 비전 영동 / 영동극동방송 개국 13주년 기념행사 울산 / 섬김의 사역을 이어가는 울산극동방송 부산 / Share the Love 대구 / 대구! 경북! 일어나라! 제 2의 예루살렘 회복을 위하여! 광주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LA / ‘변함없는 복음. 새로운 도약을 위한 행보’


greetings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마태복음 22:39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Matthew 22:39

할렐루야! 2015년 새해를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세상의 수 많은 사람들과 서적들은 흔히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22장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시험하며 묻는 율법사의 질문에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우리의 모습은 ‘본능’이요, 그 ‘본능’과 동일하게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극동방송이 2015년 한해에도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극동방송이 우리의 이웃인 북한을 사랑하고 통일의 그 날을 준비하고 앞당길 수 있도록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Hallelujah! Praise the Lord for the new year, 2015! People and books say, “Love yourself.” However, in Matthew 22, Jesus replied to the Pharisees: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This is the first and greatest commandment. The second is like this: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Loving ourselves is our basic ‘instinct,’ and Jesus, then, tells us to love our neighbor just like we love ourselves. In 2015, FEBC-Korea will continue to encourage our listeners to follow the commandment “Love your neighbor” and exercise the love for both the Lord and our neighbor. We ask for your heartfelt prayers for FEBC-Korea to continue to love our neighbor, North Korea, as we prepare for the reunification of North and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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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

한기붕 극동방송 사장 ●

장길평 극동방송 운영위원장 ●

예수님께서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

극동방송이 우리의 이웃인 북한을

극동방송이 2015년 한해에도 ‘네

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

사랑하고 통일의 그 날을 준비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에 순종하

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

앞당길 수 있도록 함께 기도 부탁

여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겠습니

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드립니다.

다.

In Matthew 22, Jesus replied to

We ask for your heartfelt prayers

In 2015, FEBC-Korea will continue

the Pharisees: ‘Love the Lord your

for FEBC to love our neighbor,

to stand by the commandment ‘Love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North Korea, and prepare for the

your neighbor’ and exercise the love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reunification between North and

for the Lord and our neighbor.

mind.’ This is the first and great-

South Korea.

Dr. Billy Kim Chairman, FEBC-Korea

Mr. Ki-boong Han President, FEBC-Korea

Mr. Kil-pyung Jang President, FEBC-Korea Steering Committee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st commandment. And the second is like it: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5


2015 극동방송 사역표어

네 이웃을 사랑하라 Love Your Neighbor!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You shall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마22:39 / Matthew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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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5:4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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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4차 극동방송 운영위원회 정기총회 2015년에도 극동방송과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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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포럼 극동포럼, 한국 경제를 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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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칼럼 분단 70년, 복음통일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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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나눔 행사 네 이웃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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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북한선교만화 북한에 역사하신 하나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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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34th FEBC-Korea Steering Committee Annual Meeting

제 34차 극동방송 운영위원회 정기총회

극동방송 전국 운영위원 300여 명은 12월 4일(목) 오후 6시 방송사지하 1층 극동아트홀에서 <제 34차 극동방송 운영위 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2014년 한 해 동안 부어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며 주요사역 보고 영상 상영을 통해 하나님의 이끄심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9


이날 장길평 극동방송 전국운영위원장의 연임이 만장일치로 가결 되었으며 극동방송 신입운영위원 위촉패 전달식이 진행되어 2015 년도 사역에 대한 기대도 한껏 내비쳤다. 2007년부터 9년 연속 전국극동방송운영위원장으로 섬기게 된 장길평 장로는 “내년에도 극동방송의 방송선교사역에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정기총회에서도 3년 연속 직원 합창 특별 순서가 마련되었다. 서울 극동방송에서 근무하는 80여 명의 직원들이 그동안 연습한 헨델(G.F. Handel)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할렐루야’와 크리 스마스 캐럴 메들리 합창을 선보이며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했다. 극동방송 운영위원회는 1980년, 32명의 후원자가 모여 방송사의 어려운 현황과 재정적인 문제를 돕기 위해 결의함으로 결성되었으 며, 오늘날 전국에서 2,000여 가정이 극동방송의 방송선교사역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2015년에도 극동방송과 함께 하겠습니다! Continuing the Fellowship in 2015!

On December 4th, 300 members of FEBC-Korea‘s Steering Committee gathered at the Far East Art Hall for the 34th Steering Committee Annual Meeting. Elder Kil-pyung Jang was reelected to serve as the President of the committee. All the staffs of of FEBC-Korea performed the Hallelujah Chorus from Handel's Messiah, and Christmas Carol Medley. The entire assembly, including staff members, praised the love of God, who sent His only son to this world to save each one of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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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포럼, 한국 경제를 진단하다! Far East Forum : Diagnosing the Korean Economy

지난 11월 6일(목) 극동방송 지하1층 아트홀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상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극동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500여 명의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이 강사로 나서 한국의 경제 현황을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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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6일(목) 극동방송 지하 1층에 500여 명의 사람들이 운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통일은 중요한 일이

집했다. 이들이 기다리는 것은 극동포럼. 지난 2003년부터 시작

며 통일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판을 다시 열 수 있다고 이

된 극동포럼은 정치와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야기했다.

사회적 주요 문제를 올바른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조명하기 위해

이날 극동포럼회장 김영규 장로는 강연 후 김무성 대표에게 극

노력해왔다.

동포럼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받

극동포럼회장 김영규 장로는 김무성 대표 강연 전 인사에서 “극동

은 김무성 대표는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과 김장환 목

포럼은 항상 사회의 현안들을 올바르게 바라보기 위해 노력해왔

사님, 극동포럼 및 극동방송 관계자 여러분께 모두 감사드린다”

다. 오늘 바쁜 시간을 내어서 오신 여러분에게 대한민국에 대해 깊

고 말했다.

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36회를 맞아 극동아트홀에서 치러진 극동포럼은 500여 명의 내외

이날 연사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이 나섰다. 김무성

손님들을 모시고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대표는 ‘고통분담을 통한 사회적 대 타협을 이루어야’를 주제로 강 연을 펼쳤다.

On November 6, the 2014 Far East forum was held at the Far

강연 전 암벽등반과 관련한 영화의 한 장면을 통해 주의를 환기시

East Art Hall. The focus was to learn about the current eco-

킨 김무성 대표는 “옛날 동영상이지만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있

nomic condition of Korea society and searching for a solution.

다. 숭고한 희생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그것이다”라고 말하며 참

More than five hundred people attended the forum including a

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good number of Expats. The Chairman of the Supreme Coun-

이어진 강연에서 경제 살리기는 서민들이 생계를 걱정하지 않고

cil of the ruling Saenuri Party, Congressman Moo-su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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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ured on the current economic situation in Korea. In his lecture, Kim noted that the Korean economy has stopped growing and that Korea’s Reunification is the key to triggering a new dynamic force for growth. According to the reports by experts, the cost of Korea’s Reunification could be as much as 500 trillion Won, but might even exceed a thousand trillion Won. The Speaker emphasized that the cost issues are inevitable for the smooth reunification of South and North Korea and that the reunification will not be possible until the financial state of this country is guaranteed to be healthy. Far East Forum, founded in 2003, and has been inviting a number of experts from every field, such as politics, economics, sociology and the military, to review major social issues from a Christian worldview.

Far East 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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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70년, 복음통일 소망하며 평화한국 허문영 대표

70 Years of Separation: Dreaming the Reunification in Gosp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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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은 종전·광복·분단 70년이 되는 해다. 제 2차 세계대전이

용서를 위해서 먼저 우리 마음 속에 서로를 불쌍히 여기는 긍휼

끝난 지 70년이 되었다. 우리 민족이 일제 식민통치로부터 해방

이 있어야 한다. 역사의 근원이신 긍휼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된 지 70년, 분단 포로로 살아온 지 7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동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주시길 기도하자. 이 마음으로 남북한의

방의 예루살렘 평양이 무너진 지 70년이 되기도 한다. 어떻게 맞이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교육 등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말

해야 할까? 성경을 보면 이런 역사가 나온다. 2600년 전 남 유다

씀에 기초하는 질서와 제도가 세워지는 복음 통일을 이루도록

백성들이 바벨론에 3차례 걸쳐 포로로 끌려갔다. 다니엘과 세 친구

노력하자.

등 상류층 인사들(1차 BC 605), 젊은 선지자 에스겔 등 1만 여 명

셋째, 섬김으로 시작하자. 복음적 평화통일이 이뤄지려면 북한

(2차 BC 597), 완전 멸망과 시드기야 왕 등(3차 BC 586). 그리고

지도부와 북한주민들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복과 패권

예레미아 선지자의 예언대로 70년 만에 포로해방이 진행되었다.

의 십자군 정신이 아니라, 사랑과 섬김의 십자가 정신으로 다시 일

이것도 3차례 있었다. 1차 귀환(BC 515)에서 스룹바벨과 함께 돌

어나 섬기자. 북녘동포들을 사랑으로 섬길 때, 우리 자신과 우리

아온 사람들은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였다. 2차 귀환(BC 457)한

사회 또한 사랑으로 넘칠 것이다. 그러면 이미 복음적 평화통일은

에스라는 개혁 운동을 전개하였다. 3차 귀환(BC 445)한 느헤미야

시작된 것이다.

는 예루살렘 성벽을 신속하게 중건 완성하였다. 우리 민족의 분단도 3차례 걸쳐 총체적으로 이뤄졌다. 제 1단계 국

It has been 7 decades since the liberation and cease-fire of

토분단이 1945년 8월 15일 미군과 소련군이 북위 38도선을 중심

the Korean War and the separation of family members that

으로 분할 점령함으로써 진행되었다. 제 2단계 주권분단은 1948

followed. As it was written by Jeremiah the prophet, it took

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와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7 decades for the captives to be liberated. After three major

이 각각 수립됨으로써 구축되었다. 제 3단계 국민분단은 1950년

changes, the separation between the South and the North

6월 25일 북한의 남침과 3년여 동족상잔의 한국전쟁 결과로 고착

Korea, became a reality. We are lifting our future to God and

화되었다. 이제 향후 10년 내 우리는 분단 70년을 3차례 맞이하게

praying for the peaceful reunification in Gospel. We must

된다. 2015년 국토분단 70년, 2018년 체제분단 70년, 2023년

repent, ask for a compassionate heart, and keep North Ko-

국민분단 70년. 현 상황은 암울하지만, 우리의 미래를 주님께

rea in our thoughts and prayers as God’s servants are called

맡기고, 기도하며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해보자.

to do.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첫째, 회개다. 다니엘서 9장, 에스라서 9장, 느헤미야서 9장은 모 두 우리의 죄책 고백이 가장 중요함을 지적하고 있다. 포로로 끌 려간 지 66년 정도 지났을 때, 예레미야서를 읽던 다니엘은 70년 이 차면 귀환시켜주실 것임을 깨닫고 21일간 금식하며 기도하였 다. 다니엘과 에스라와 느헤미야는 모두 자기의 죄와 조상들의 허 물을 자복하였다. 둘째, 긍휼의 마음을 간구하고, 복음통일을 준비하자. 민족 숙원 인 민족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한반도 평화가 먼저 구축되어

허문영 대표 평화한국 대표, 통일선교아카데미 부원장

야 한다. 한반도 평화는 남북한과 주변 4국이 화해해야 이뤄질 수 있다. 남북 화해는 서로 용서하는 일이 있어야 일어날 수 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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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을 사랑하라

{

화재로 고통받던 개포동 구룡마을 방문, 서울 중계동 에너지빈곤층에는 연탄 1만장 전달

화재가 휩쓸고 간 구룡마을에 전해진 사랑의 온기 11월 26일(수), 극동방송은 오후 2시 30분, 11월 초 화재가 발생 한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을 방문해 쌀, 라면 등 생필품과 방한 용품, 소화기 등을 지원했다. 11월 9일 발생한 화재로 구룡마을 전체 5만 8천80㎡ 중 주택 16개동 63세대 900㎡와 산림 800 ㎡를 태우고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되었으며 화재로 인해 주민 1 명이 사망하고 63가구가 전소되었다. 극동방송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로하고, 구룡마 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약 1천100여 가구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쌀, 라면, 초코파이, 건빵 등 생필품과 모포 등 방한용품, 라디오,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한 소화기를 전달하기로 결정하고 26일, 극 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구룡마을에서 전달 식을가졌다. 극동방송 김장환 목사는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전국 극동방송 10개 지사도 연말을 맞이해 이웃 사랑을 위한 나눔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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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빈곤층, 탈북자 생필품 전달 등 극동방송 10개 지사를 통한 전국적 이웃 사랑 활발하게 펼쳐 극동방송은 구룡마을 위로 물품 전달식을 가진 다음 날인 27일(목), 극동방송 운영위원과 직원들이 함께 모여 서울 중계동 에너지빈곤 층에 1만 장의 연탄과 쌀을 지원했으며, 마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10가정에 쌀과 잡곡, 고추장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탈북자 서른여섯 가정에 쌀과 전기장판을 지원하고, 사고로 다리를 절단한 탈북자에게 300만 원 상당의 의족을 지원했다. 한편,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에 위치한 10개 극동방송 지사에서도 연탄 및 생필품 전달을 통해 전국에서 나눔을 통한 이웃 사랑을 활발하게 펼쳤다.

On November 26, FEBC-Korea visited Guryong village (Gaepo-dong, Gangnam-gu) where a large fire broke out in early November, and delivered blankets, fire extinguishers and some necessities such as rice and ramen. In addition, ten thousands of briquettes were delivered to the needy families in the village. FEBC-Korea Steering Committee members and staff members participated in this event. Rice and red pepper sauce was delivered to 110 households with senior citizens living alone in Mapo-gu. FEBC-Korea also visited 36 houses where North Korean defectors currently reside to support them with rice and electric blankets. We even had the privilege of providing a man with a $3,000 prosthetic leg, who had previously had to have his leg amputated due to frostb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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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북한에 역사하신 하나님 【 차혜원 전도사 편 】 조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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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0: 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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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인터뷰 : 밀알복지재단 김해영 희망사업본부장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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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만나는 성경 성경, 그림으로 만나다! : 천지창조와 인간의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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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연예인 인터뷰 : 개그맨 송준근 복음의 기회 :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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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아 It Is Okay Not To Do Anything

밀알복지재단 김해영 희망사업본부장 인터뷰

괜찮다[발음:괜찬타] - 형용사 1. 별로 나쁘지 않고 보통 이상이다. 2. (‘-어도’ 따위와 함께 쓰여) 탈이나 문제, 걱정이 되거나 꺼릴 것이 없다.

기획전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아> (2014.10.28~11.7,극동아트 홀) 는 참 ‘괜찮은’ 전시였다. 1965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난 김해영 밀알복지재단 희망사 업본부장은 태어난 지 3일 만에 ‘여자’라는 이유로 아버지로부터 벽에 내던져졌다. 그로인해 얻게 된 척추장애, 134cm에서 멈춘 키, 초졸 학력, 아버지의 자살, 어머니의 학대, 불로 지지는 듯한 허리통증…. 결코 녹록치 않은 운명에도 굴하지 않고 20대 초반에 최고의 편물 기술자가 되었지만, 그녀는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아프 리카로 떠났다. 도움을 주려고 간 아프리카에서 오히려 더 큰 위 로와 치유, 배움을 얻었고 불행만 따라다니는 인생인 줄 알았는데 조금 다르게 보니 발길 닿는 곳마다 준비된 축복과 행운이 있었다. 컬럼비아대학교 사회복지 대학원에서 석사를 졸업하고 2012년에 는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정말 괜찮을까? ‘괜찮다’는 말이 진짜 ‘괜찮았던’ 시간이 있었다. 지독한 청춘의 아픔을

- 주제가 참 좋습니다.

겪고 있었을 때, 지인이 무심코 건넨 ‘괜찮아’라는 말이 그렇게 위로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아>라는 주제가 마음에 와 닿는 사람치고

가 될 수 없었다. 지금도 나에게 ‘괜찮아’라는 말은 세상이 무너진 것

여유있는 사람이 드물더라고요.(웃음)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아’는

같은 절망감마저도 언제 그랬냐는 듯 훌훌 털고 일어날 수 있게 만

‘당신도 언젠가 빅폴을 만날 거야’라고 하는 제 책의 소제목이에요.

드는 위로약과 같다. 그런 의미에서 국제사회복지사 김해영의 사진

3년 전, 친분이 있는 아가씨와 함께 아프리카 보츠와나로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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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생각하면서 접근하고 배우려고 해요. 제게 배움이란 주어진 순 간을 재미있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인생에 집중하는 것이에요. 강을 건너는데 그날 따라 안개가 쫙 끼어 있어서 바로 눈앞의 돌 밖에 보이지 않았을 때, 눈앞에 보이는 돌을 한걸음 한걸음 걸어와 보니 지금의 김해영이 있더라고요.

그녀는 사진전을 마치고 케냐로 돌아갔다. 2월이 되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 케냐에서 돌아오면 극동아트홀에서 있었던 지난 11일간 전시회에서의 만남을 담는 작업을 하고 싶다고 했다.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은 여유로, 그녀의 이야기가 쓰여지고 있다. Ms.Hae-young Kim, the director at Hope Business Station of Miral Welfare Foundation, was born in Sangju, Gyeongsangbuk-do in 1965. When she was 3 days old, she was deserted by 갔습니다. 아무 계획 없이 두 달을 지냈어요. 그 친구는 당시 서른

her father just because she was a ‘girl’. Due to her spinal injury

셋, 넷. 한참 일할 나이였는데 직장(간호사)을 잠시 내려놓고 저와

from that accident, she has fully grown to be only 53 inches tall.

함께 여행을 떠났어요. 하루 이틀, 시간이 흐르는데 어느 날 이 친구가

Hae-young only completed her elementary school. Her father

불안해서 잠이 오지 않는다는 거예요. 정말 이렇게 아무것도 안 해도

committed a suicide, her mother abused her, and her pain con-

괜찮은지 불안하다는 이유였는데 제가 ‘여기서는 아무것도 안하기를

stantly afflicted her body. In her early twenties, Hae-young left

하면 어떨까?’라고 제안을 했었죠. 살아있는 것으로도 충분하잖아요.

her job as a knitting technician and went to Africa. Through of-

존재만으로도 사랑받는 ‘아기’처럼요.

fering herself, she earned comfort, healing and wisdom. Unlike the painful life she had lived, Africa was a land of blessing. She

- 이번 전시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 있다면?

finished her master’s degree in Social Welfare Graduate School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사진은 김도형 사진작가와 함께 아프리카

at Columbia University and received an Order of Civil Merit,

케냐, 탄자니아, 보츠와나에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Magnolia Medal in 2012 from the Korean Government.

사진은 별이 흘러내리는 듯한 사진이에요. 낮에 보면 거친 사막인데 밤에 보니 나무 한 그루와 함께 별이 어우러져 참 고요하고 아름다운 순간이었어요. 눈으로 본 이 순간을 과연 카메라에 담을 수 있을까 하던 순간, 맞은편에서 헤드라이트를 켜고 차가 달려오더라고요. 헤드라이트 불빛에 의지해 셔터를 눌렀는데 이렇게 흐드러지는 별이 표현되었어요.

- 김해영 본부장님에게 ‘배움’이란 무엇인가요? ‘내가 정말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봤더니 공부였어요. 14세 때 한의원댁에서 식모를 하면서 국어, 영어, 천자문을 배우 고 천문학, 신학, 글쓰기도 독학을 해서 어느덧 책을 4권이나 내게 되었어요. 저는 제가 잘 알지 못하는 환경이나 일들에 대해 긍정적 21


(

expert

)

이석우 교수의 성경이야기 2015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성경, 그림으로 만나다!’ 입니다. 이번 1,2월 호는 천지창조와 인간의 오만이란 주제로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성경, 그림으로 만나다! Bible Through Art

<첫번째 시간 : 천지창조와 인간의 오만>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

최초의 인간 아담이 하나님의 손끝을 향하여 팔을 내밀고 있다.

(1) 천재 미켈란젤로

두 손 사이의 무한 공간, 양쪽의 손끝이 닿기 직전, 극적인 긴장감만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Michelangelo, 1475~1564)는

이 우리의 눈길을 붙잡는다. 인간의 탄생이자 역사의 시작이며 하나

피렌체에서 쇠락한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다. 30세에 이미 당대 최고의

님의 전능함이 인간을 통하여 이루어진 장엄한 그 순간이다.

예술가로 추앙받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경쟁자로 떠올랐고, 그의 말년에 라파엘만이 그에 버금가는 후임자로 꼽힐 정도였다.

인간의 오만함 피에터 브뢰겔의 <바벨탑>

르네상스 예술의 교황이라고 불릴 만한 율리우스 2세(Julius Ⅱ,

(1) 단단한 화가, 브뢰겔

1443~1513, 교황재위 1503~1513)는 그에게 시스티나 성당의 천

브뢰겔의 출생 연대는 1525~30년으로 추정되며, 출생지는 네덜

장화를 그리는 일을 맡겼다(1508). 미켈란젤로는 4년에 걸쳐 성당문

란드의 남부 브레다로 알려져 있다.

을 걸어 잠그고, 300여 개의 예비 그림을 준비하는 등 다른 이의 도

역사의 어느 시대라고 변화가 없을 수 없지만, 특히 브뢰겔이 살던

움 없이 이 거대한 일을 해냈다.

때는 신구교의 대립뿐만 아니라 왕권까지 가세한 ‘최초의 국민· 국가적 대결’ 양상까지 띠고 있었다. 이러한 갈등이 가장 첨예했던

(2) 시스티나 천장화 그리고 <아담의 창조>

곳 중 하나가 바로 브뢰겔이 살고 있었던 네덜란드였다.

시스티나 성당의 모든 천장 프레스코화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으로는 〈아담의 창조〉이다. 화면은 대각선으로 두 부분을 시원

(2) 교만함의 초라함 <바벨탑>

스럽게 나누었다. 오른쪽에는 바람에 펄럭이는 망토 속에 군상을 거느

그림에서 보여 주는 바벨탑은 여러 층으로 쌓아져 이미 구름 높이

린 힘찬 하나님이, 왼쪽에는 유연하고 아름다운 몸을 벽에 기댄 인류

에 이르렀다. 힘찬 크레인을 이용하여 들어 올려지는 무거운 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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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기중기 등이 정말 하늘까지 올라갈 것 같은 기세이다.

the Sistine Chapel, is a fresco painting by Michelangelo that il-

하지만 이 일을 독려하러 나온 니므롯 왕의 형색은 그 화려한 정장

lustrates the Biblical creation narrative from the Book of Gen-

에도 불구하고 사뭇 외롭고 초조해 보인다. 그 옆에 수행자들이나 그의

esis. The Tower of Babel by Pieter Bruegel the Elder depicts the

앞에 꿇어 엎드린 석공들은 왕을 방해꾼 정도로 보는 것 같다.

pride of human beings. Both pieces will give us the important

하나님께서 바벨탑을 흐트러뜨린 것은 그것이 의롭지 못한 행포이

lessons for the next Christian generation.

기도 했겠지만, 그렇지 않았다 하더라도 인간의 힘으로 하늘 끝까지 탑을 쌓기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사람은 스스로 강하다고 생각할 때 강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한계와 분수를 알 때 강해진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 3:5~6)

이석우(Ph.D)

As the New Year 2015 begins, FEBC-Korea is proud to present

(현) 겸재정선미술관장 경희대학교 명예교수 국제미술평론가협회원(AICA) (전)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장

a brand new column: The Bible in Arts. We will be exposed to a variety of masterpieces that contain the true essence of several Bible stories. The themes of this edition are The Creation and The Pride of Humans. The Creation of Adam, on the ceiling of

저서 : 「명화로 만나는 성경」 「기독교 사관과 역사 이해」 「예술혼을 사르다 간 사람들」 「아우구스티누스」 「역사의 숨소리, 시간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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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pert

)

복음의 기회 : 웃음

The Opportunity of Gospel: Laughter 크리스천 연예인 인터뷰 개그맨 송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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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학당〉 곤잘레스 “라따 라따 알아따”, <준교수의 은밀한 매력〉 느끼한 준교수, <생활의 발견〉에서는 여자친구에게 늘 차이기만 하는 남자친구, 세계적인 부호 만수르를 풍자한 <억수르>, <닭치高〉의 똑딱선생까지. 그 모든 캐릭터 뒤에 가려졌던 송준근은 현란한 유행어로 사람을 웃기기 보다는, 잔잔한 신앙으로 사람을 매료시켰다.

Q.평소에 극동방송을 자주 들으신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을 가장 좋아하세요? 딱히 한 프로그램을 뽑을 수가 없어요. <클릭 비전>, <소망의 기도>, 릭 워렌 목사 설교 말씀…. 개그콘서트 멤버들이 참여하는 프로도 즐겨 들어요. 제가 김포에 사는데 극동방송을 통해 하나로교회를 알 게 되었고 지금은 매 주일마다 섬기게 됐습니다. 저와 제일 친한 교 회 동생도 지금 극동방송에서 근무 중이에요.

Q.처음 하나님을 만나신 계기가 궁금해요. 어릴 때부터 부모님 손에 이끌려 습관적으로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런데 중등부 때 찬송하던 중 “나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고…” 소절을 부르는데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확신이 물밀 듯 밀려왔어요. 제게 직접 하나님을 체험하며 새로운 믿음의 생활이 시작되었습 니다.

Q.첫 무대가 교회 성가대였다고 들었습니다. 믿음이 뜨거워지면서 예배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는 풋풋한 마음으로 성가대에 들어갔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하나님이 제게 주신 첫 무대라는 생각이 확실히 들어요. 지금의 저를 위해 25


준비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청년부로 올라가서도 마음 맞는 친구

전하고 있어요. 사실 연예인 구경하러 오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죠.

들과 개그팀을 결성해서 때만 되면 장기자랑에 참여하면서 계속

웃음을 통해 생각 많은 사춘기 학생들의 마음을 열어주고 긴장도

다양한 형태의 무대에 섰죠. 성인이 되어서도 교회에서 개그팀

풀어주면서 위로하며 복음을 전해요. 개그맨으로서 웃음이란 도구를

‛드림팀’을 구성해 국민대 <개그 꽁테스트>에도 나가 1등을 차지해

복음의 기회로 사용하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지털카메라를 상품으로 받았습니다. 교회는 저를 갈고 닦아준 첫 무대임이 분명하죠.

When you think of meeting a comedian from an evening television show, you may expect certain type of a person with au-

Q.개그맨 유상무 씨와 함께 개그맨 공채를 준비하셨다고

dacious talent and an easy manner. Jun-geun Song was totally

들었어요. 어릴 적부터 개그맨이 꿈이었나요?

beyond any stereotype of a comedian I had ever met or expected

어렸을 때 저는 평범한 직장인이 될 줄 알았어요. 유상무는 제 고등

to meet. In his own nature, Jun-geun was a firm servant of God

학교 친구인데 제가 상무에게 복음을 전도했다면 상무는 저를 개그계

who would not cease to search for God’s disciplines and pur-

로 이끌어줬죠. 그만하라는 어머니의 압박에 복학 시기가 다가오면서

poses. He was not only a talented man who could give others

공채 시험은 봐야겠고… 마음이 급해졌어요. 그래도 아버지께서 끝까

a few causal laughs, but he also understood that God who uses

지 밀어주셔서 가능했죠. 주변 친구들과 목사님의 중보기도를 받으

comedy as His tool in delivering the Gospel. Today, he is not a

며 2007년 21명 중 2등으로 KBS 22기 공채에 합격했습니다.

Gonzales or Professor Jun (two of his favorite TV show characters), but he is a man who shares his honest testimony for the

Q.연예인들만의 정기 예배가 있다면서요? 이성미 집사님께서 정기적으로 주최하시는 연예인 연합예배에 항상 참석해요. 예배를 통해 중심을 잘 잡고 크리스천 개그맨 선배들 에게 신앙 상담도 받으며 신선한 코너 개발에 대한 압박감, 코너 간의 무한경쟁에 대한 스트레스, 가장으로서의 부담감을 이겨냈어요.

Q.자신만의 개그 캐릭터를 찾는데 좀 시간이 걸리셨다고 들었습니다. 못 믿으시겠지만 제가 좀 내성적이고 낯을 가리는 성격이에요. 제 개그 캐릭터도 어중간했고요. 어렸을 적 미국 텍사스에 잠시 살았 는데 바로 아래 지역 멕시코 사람들과 친하게 지냈어요. 선배들께서 너는 영어 잘하고 이국적으로 생겼으니까 느끼한 외국인 캐릭터에 도전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시더라고요. 덕분에 개그계에서는 곤잘레스, 준교수와 같은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느끼한 외국인 캐 릭터를 담당하게 된 거죠.

Q.마지막으로, 개그맨 송준근에게 전도자로서의 사명이란 어떤 것인가요? 한국대학생선교회(CCC) 활동하면서 영혼구원 사역에 대한 기쁨과 열정을 배웠어요. 요즘은 주로 간증 집회를 통해 제가 만난 예수님을 26

glory of God and with the listeners of FEBC-Korea.


마가복음 12:33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f e b

broadcasting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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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포커스 눈으로 보는 복음! 극동방송 영상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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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특집 - 대구 대구 근대 골목길 투어! 구석구석 스며있는 기독교 선교의 발자취를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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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재선교사의 전국 선교지 탐방 나의 친구, 나의 가족

35 36

한눈에 보는 극동뉴스 특집 영과 육이 행복한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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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前 사장 민산웅 장로 벨헤이븐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 한기총 ‘자랑스런 지도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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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oadcasting

)

눈으로 보는 복음! 극동방송 영상프로그램! Gospel beyond the Radio ministry! FEBC-Korea’s New TV Programs! 극동방송이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영상프로그램들!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준비했습니다. 여러분의 성경지식이 쑥쑥! 통일에 대한 마음가짐이 듬뿍! 그리고 여러분의 연애까지 도와주는 극동방송 영상 프로그램! 그럼 그 영광의 프로그램들을 만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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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패자열전

좋은 사람 건강한 데이트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다윗의 명장 요압. 용두사미였던 유다왕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을 만나 성경적이고 건강한 교제를 할

요아스와 웃시아. 바울을 떠나간 데마와 그레스게까지.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프로그램, 그래서 많은 싱글 크리스천

늘 성경을 읽어도 생소하게만 느껴졌던 성경 속 실패자들의

들이 교제하기 전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사람으로 준비되어

삶을 통해 반면교사로 크리스천의 참된 삶을 배우는 신개념

갈 수 있도록 체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그것이 바로 <좋은 사람

성경 인물 평전 프로그램이다. 세상은 항상 성공한 사람들의

건강한 데이트>이다.

인생역전과 화려한 면만 부각시키고, 정작 성공 뒤에 가려진

한 달에 한 번 방송사 카페에서 젊은 싱글 남녀들 30여 명과 함께

실패의 기록에는 인색한 것이 사실. 하지만 실패라고 단정짓고

크리스천 연애 코칭 전문 강사들의 강의와 연예인, 문화사역자

덮어버리기에 삶의 시행착오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지혜가 무궁

부부들의 진솔한 토크(만남, 교제, 결혼에 이르는 러브스토리)

무진 하다. 새로운 각도의 성경읽기! 성경패자열전을 통해 성

를 나누는 공개 녹화를 진행한다.

경의 진수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많은 크리스천 미혼 청년들이 이 방송을 통해 꼭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통일 다큐 “통일, 아 유 레디?” 한반도의 통일!

극동방송 영상 즐기기!

가슴 벅차면서도 뜨거움으로 다가오는 이 단어는 이제 우리에게

극동방송의 영상프로그램은 현재 홈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에서

머지않은 미래가 될 것이다. 통일이 되면 무엇이 하고 싶은지,

서비스를 한다. 홈페이지는 검색창에 극동방송을 치고 극동방송에

어디를 가보고 싶은지…. 생각만 해도 미소를 짓게 한다. 하지만 정

들어오거나 아래 홈페이지 주소로 들어가서 영상을 클릭하면 원하

작 통일시대를 위한 준비는 누가 하고 있을까?

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보고 즐길 수 있다. 극동방송 전용 어플리

미니다큐 <통일, 아유레디?>에서는 ‘보통 사람들의 통일 이야기’

케이션을 통해서도 영상프로그램들을 스마트폰으로 쉽게 즐길 수

를 다룬다. 작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통일 준비부터 보이지 않는

있다. 안드로이드폰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앱스토

곳에서 남북의 소통을 위해 묵묵히 힘쓰고 있는 숨은 영웅들까지.

어에서 극동방송을 검색하고 설치하면 된다.

다양한 직종, 연령의 사람들이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

홈페이지 주소 : www.febc.net / 문의 : 02-320-0222(극동방송 영상팀)

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통일 준비에 대한 인식을 고 취시키고자 한다. FEBC-Korea is proudly working on new TV programs to share with you! Your knowledge of the Bible will be expanded, and your desire for reunification will become far stronger! Furthermore, we can even help you to deepen your relationships with your loved ones through our programs available on the internet! These programs will be something to look forward to as the New Year begins.

29


(

broadcasting

) 의료선교박물관

대구 근대 골목길 투어!

구석구석 스며있는 기독교 선교의 발자취를 따라서 Daegu Alley Tour! Following the Footsteps of Hidden Christian Mission

국내 여행의 새로운 메커니즘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템프 투어와 골목길 투어! 그 두 가지가 접목되어 국내여행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대구 근대 골목길 투어> 그런데 복음화율이 10%도 채 되지 않는다는 대구 지역 골목길 투어에 ‛복음’과 ‛선교의 발자취’가 빼곡히 새겨져 있다는 사실! 그 선교 역사의 현장을 함께 찾아보자.

청라언덕

대구에서 본격적인 선교활동이 이뤄졌던 1906년부터 1910년경

1900년 11월 22일 대구제일교회의 세례교인으로 독실한 기독교

에 건축된 사택 선교박물관은 스윗즈 여사를 비롯해 계성학교 4대

집안에서 태어난 작곡가 박태준. 그가 곡을 짓고 노산 이은상이

교장인 헨더슨, 계명대학교 초대 학장인 캠벨 등의 선교사들이 거

노랫말을 붙인 가곡 <동무생각>에 나오는 ‘청라언덕’에 오르면,

주했다. 현재 1층에는 각종 성경과 선교유물, 기독교의 전래 과정

우뚝 선 현 대구제일교회의 웅장한 모습과 함께 (구)동산의료원과

등의 사진 자료를 2층에는 성막 모형 및 이스라엘 현지에서 구입

의료선교박물관을 발견할 수 있다.

한 구약·신약 관련 소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선교박물관과 함께 위치한 붉은 벽돌의 3층집 의료박물관은 1906

의료선교박물관

년에서 1910년 사이에 지어졌으며 미국 선교사님들의 주거양식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1999년 10월 1일 개원 100주년을

생활양식을 잘 알 수 있는 건물로 평가받고 있다.

맞이하여, 대구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선교사 사택 2동을 선교박

이 주택에는 1911년 계성학교 2대 교장인 레이너와 챔니스, 샤워택

물관(스윗즈 주택/대구시 유형문화재 제24호), 의료박물관(챔니

선교사 등에 이어 1948년부터 마펫(마포화열) 선교사가 거주했었다.

스 주택/대구시 유형문화재 제25호)으로 설립하였다. 이와 더불어

현재는 1800년대부터 1900년대에 이르는 동서양의 의료기기가

2001년 2월 1일 교육·역사박물관(블레어 주택, 대구시 유형문화

소장되어 있어 의학의 발전상을 엿볼 수 있다.

재 제26호)을 개관하여 100여 년의 의료·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을 전시하였다.

동산의료원 은혜의 정원(외국인 선교사 묘지) 의료선교박물관 한 켠에 마련되어 있는 은혜정원은 이곳을 거쳐 간

30


외국선교사님들의 묘지이다. 의료시설이 척박할 당시 이 땅에 들

In a city that has a Christian population of only 10%, there are

어와 병원을 세우고 헌신적으로 의료와 교육을 통한 선교를 담당하

alleys filled with the traces of Christian ministry. When you walk

던 중 풍토병과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이곳에 묻히게 된 선교사님

up to Chungna Hill, you will be amazed by the magnificence of

들 14명의 이름이 적혀있다. 20대 젊은 나이에 순교한 선교사님이

The First Daegu Church, formerly the Dongsan Medical Center

있는가 하면, 태어난 지 10일 만에 죽은 갓난아기도 있다. 장로교

and Medical Mission Museum. The street of the March First In-

선교사뿐 아니라 침례교, 구세군 등의 선교사도 있다.

dependence Movement, which is also called “The 90 Stairs”, is the

“우리가 어둡고 가난할 때 태평양 건너 머나먼 이국땅에 와서

place where the Independence Movement took place on March

배척과 박해를 무릅쓰고 혼신을 다해 복음을 전파하고 인술을

8, 1919, in Daegu. Daegu Jeil Church, the very first protestant

베풀다가 삶을 마감한 선교사와 가족들이 여기에 고이 잠들어

church in the Daegu and Gyeongbuk area, was first started in

있다” 라는 묘비명이 백년 후를 살고 있는 우리를 거룩한 복음의

1893, by Missionary William M. Baird, towards the end of Joseon

부담감 앞에 숙연하게 한다.

Dynasty.

3.1만세운동길 은혜의 정원에서 빠져나오면 긴 계단으로 이루어진 골목이 나온다. 바로 3.1만세운동길이다. 혹은 90계단이라 불리기도 한다. 1919 년 3.1만세운동이 3월 8일 대구에서도 일어나면서 계성학교, 신 명학교 등 대구의 기독 학생들이 조선독립만세운동에 동참하기 위 해 가로질러 갔던 길이다. 은혜의 정원

대구제일교회 투어의 종착지는 바로 대구제일교회! 대구제일교회는 대구, 경북 지역 최초의 개신교 교회로서, 조선 말 부산선교부에 주재하던 미 국 북장로교 선교사 베어드(William M. Baird:한국명 배위량) 목사가 경상도 북부지역 순회 전도여행 중 1893년(고정 30년) 4월 22일 대구 읍성에 첫 발을 디딤으로써 시작되었다. 1896년 1월 남성로(약전골목) 구 대구제일교회(현 선교관) 터에 있던 건물

3.1 만세운동길

을 구입한 후 수리하여 교회와 선교기지를 마련했으며, 1897년 봄 초대 목사인 아담스(James E. Adams: 한국명 안의와) 선교사

대구제일교회

가 부임하여 이 지역의 초기 선교활동에 크나 큰 공헌을 하였다.

지금은 비록 10%도 채 되지 않는 복음화율이지만, 그 옛날 눈물을 흘리며 복음의 씨를 뿌렸던 선진들의 믿음의 발자취를 밟아본다. 지금 우리가 걷고 있는 믿음의 발걸음들이 모여 100년 후에는 또 다른 기독교 역사의 현장으로 기록될 것을 기대해보며, 대구 근대 골목길 투어를 마친다. 글/사진 대구극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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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oadcasting

)

조선에 심겨진 사랑이야기 2015년 새해 새로운 선교행전을 연재합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적지도자들이 만났던 선교사님과의 인연과 그 뒷이야기들을 통해 우리 신앙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첫 번째 시간으로 매켄지 선교사와 손양원 목사의 만남을 이야기 합니다. 은혜의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The Love Story Planted in Joseon Dynasty

나의 친구, 나의 가족 <매켄지 선교사와 손양원 목사> | 이길재 선교사(WMC 세계선교공동체) carpediem1031@hanmail.net

2015년 을미(乙未)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고 이웃을 더욱 사랑 하는 극동방송의 모든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1885년, 우리민족 가운데 수많은 선교사님들의 복음의 발자국이 새겨진 이래로 선교사님들과 우리 선진(先進)과의 아름다운 만남의 이야기들이 이 강토 구석구석에서 복음의 뿌리가 되고 사랑의 열매가 되었습니다. 그 가슴 벅찬 사랑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시작하 려 합니다. 이제 그 사랑이 진한 울림이 되어 메마르고 척박해져만 가는 이 시대에 사랑을 갈급해 하는 모든 이들에게 ‘사랑’의 모본 (模本)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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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2월, 중년의 나이를 훌쩍 넘긴 푸른 눈의 선교사가

아울러 기독교공동체를 통하여 질병의 치료를 넘어 상처

부산에 도착했다. 바로 제임스 노블 매켄지(James Noble

받은 영혼까지 회복하는 선교 사역을 감당했던 것이다.

Mackenzie/매견시,1865-1956) 선교사이다. 그는 호주 동부 태평양의 바누아투섬에서 식인종족 선교를 위한 선교사로

당시 상애원(감만동교회)에서 함께 동역하던 청년 전도사가

15년간 사역하였다. 선교 사역 가운데 열병으로 아내를 잃고

있었다. 아버지의 위대한 신앙을 물려받아 선교사로부터

자신도 같은 병에 감염되어 본국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세례 받은 청년은 1926년 경남성경학교에서 공부하며,

건강을 회복한 매켄지 선교사는 당시 호주 선교부가 집중하던

상애원에서 사역하기 시작했다.

또 다른 선교지였던 조선 경남지역을 가슴에 품고 혈혈단신

20대 중반의 젊은이는 이방인 선교사의 조선인 나환자를 향한

(孑孑單身)으로 우리민족을 찾아온다. 당시 영국 구라선교회로

사랑을 목도한다. 7년간의 상애원 사역은 그의 평생의 사역의

부터 시작된 나병선교회는 부산에 나환자수용소를 건립했고,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음이 분명하다. 이후 평양신학교에서

매켄지 선교사가 이곳에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이름을 상애원

공부하던 그는 1936년, 호남지역의 나환자 공동체였던 애양원

(相愛園)으로 변경한다.

교회 사경회에서 말씀을 전하게 되면서, 나환자를 향한 사랑

이렇게 나환자들을 향한 매켄지 선교사의 일방적인 사랑이 시

을 지속해간다. 당시 사경회 강사로 서게 된 젊은 전도사는

작된다.1911년40여명의나환자가 공동체를 이루던 상애원은

애양원을 방문했던 다른 목회자들과 다르게 하얀 가운도 장

1939년에는 600명 이상의 나환자들이 함께하는 신앙공동체

갑도 착용하지 않고 애양원 나환자들에게 다가갔다.

로 성장하게 된다. 이러한 상애원의 비약적인 성장의 이유를

이때 애양원 교회의 성도들은 젊은 전도사의 설교에도 은혜를

우리는 매켄지 선교사의 고백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받았지만, 자신들을 대하는 그의 모습에 더 큰 감동을 받았다

“나환자들을 위한 선교사역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고 한다. 그는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1939년에 애양원에

침울하고 맥이 빠진 것이 결코 아니다. 진실로 세월이 지나

부임하면서 애양원 나환자들과 평생 함께하기로 결단하며,

갈수록 나환자 가운데 살면서 사역하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자신의 이름을 ‘연준’에서 ‘양원’으로 바꾸고 손양원이라는 이름

선교사역은 없다.”

으로 평생을 살아간다.

그는 조선인들이 천형(天刑)으로 알고 있었던 나병 환자들을 가슴으로 끌어 안았던 진정한 친구였다. 호주 본국의 그의 작은 묘비에는 ‘FRIEND OF KOREAN LEPERS(한국인 나환자들의 친구)’라고 기록되어 있다. 부모로부터 자녀로 부터 버림받아야했던 조선의 나환자들을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보듬어 안았던 매켄지 선교사. 그의 열정은 치료 제가 전무했던 당시에 나병 치료제인 대풍자유를 개발 하기에 이르고, 30%가 넘었던 나환자의 치사율을 2% 아래로 낮추는 놀라운 성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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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이다. 그는 나환자들과 비장애인들 사이에 놓여있던 울타리를 철거 하는 것으로 애양원에서의 사역을 시작했다. 그에게도 결코 쉽지 않았던 애양원 사역 초기에 드렸던 인간적인 그의 기도가 우리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1940년 신사참배에 반대하던 손양원 목사는 일제에 의해 옥 고를치루게 되고, 1945년 8.15 해방 이후 자유의 몸이 되어 다시 애양원에서 사역하게 된다. 1948년 10월 여순반란 사건 으로 사랑하는 두 아들 동인과 동신을 잃고도, 원수를 사랑하 라는 말씀에 순종하고자 자신의 두 아들을 살해한 공산군 청년 을 양자삼은 손양원 목사. 1950년 6.25동란 때, 애양원 식구 들을 피신시키고 홀로 복음의 사도가 되어 공산군에게 복음 을 전하며 순교했던 손양원 목사. 복음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어려움도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손양원 목사. 동시대를

“사람들의 얼굴이 무섭게 변해 있으니 대하기가 힘듭니다. 무섭지 않게 하시옵소서”

살아냈던 매켄지 선교사와 손양원 목사. 어린 아들을 풍토병 으로 이 땅에 묻고도 나환자 사랑을 멈추지 않았던 매켄지 선교사와 사랑하는 두 아들을 죽인 공산군 청년을 양자 삼았 던 손양원 목사. 이 위대한 사랑의 수고가 2015년 한국 교회 의 커다란 사랑의 울림이 되고, 진정한 생명의 모판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Year 2015 has begun and FEBC-Korea will continue to pray for all of our beloved listeners to love Christ and love their neighbors, according to His great commandment. Since 1885, countless missionaries have engraved their footprints in Korea. Heartwarming stories about these missionaries and about our forefathers are kept in the root of Gospel and became the fruit of love. We pray that the wonderful love of these missionaries will warm all our listeners’ hearts and that they will become the model of this extraordinar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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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의 살이 썩으니 냄새가 심합니다. 냄새를 못 느끼게 하시옵소서” “나환자들을 위한 목회를 시작했으니, 나환자들을 위한 목회로 끝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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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극동 뉴스 FEBC-Korea News

1.

한기붕 극동방송 신임사장 취임

한기붕 극동방송 편성국장이 2015년 1월 1일자로 극동방송 신임사 장으로 취임했다. 한기붕 신임사장은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언론 정보학(석사)을 전공하고 1987년 극동방송에 기자로 입사해 창원, 부산, 울산지사장, 편성국장 등을 거치며 27년간 재직했다. 1997 년 9월에는 한국방송협회가 주관하는 한국방송대상에서 해외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부인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으며 생명의 교회 (기장) 장로로 장립받았다. 임기는 3년이며 이·취임예배는 1월 5일 (월) 오전 11시 극동방송 채플실에서 열렸다.

2.

조미숙 방송부장, 한국아나운서대상 지역아나운서상 수상

3.

송옥석 PD, 양현민 PD 한국기독언론대상 특별상 수상

지난 12월 10일(수) 중구 장충동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12월 9일(화) 오후 7시 목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한국기독언론대

한국아나운서대상에서 대구극동방송 조미숙 방송부장이 지역아나

상시상식에서 극동방송 송옥석 PD와 양현민 PD가 ‘통일가교 일일

운서상을 수상했다. 조미숙 부장은 ‘방송을 통해 동시대를 사는 현

드라마-다리를 놓는 사람들’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탈북민들이 남한

대인들의 삶에 싱그러움을 선물하는 방송,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극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동방송의 꿈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살아있는 생명의 언어로 방송할

기독교 세계관으로 변화하는 탈북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룬 라디오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조미숙 부장은 2015년 1월 1일 자로

드라마로 장차 남과 북의 다리가 될 탈북민의 한국 생활에 대해 생생한

광주극동방송에서 사역을 이어간다.

이야기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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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과 육이 행복한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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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새해가 밝아오며, 극동방송 청취자 분들의 영과 육이 함께 웃음 짓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첫 번째 주제는 스타트레인 정주호 대표와 함께하는 ‘운동’입니다.

Joyful Exercise for Your Body and Spirit

영혼육이 완벽하게 건강한 사람이 있을까? 영의 회복이 충만한

우리 가운데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우리의 몸인 것을 깨달아야

기도와 은혜로운 말씀, 기도로 가능하다면 육의 회복은 충분한

한다. 내 몸이 성전 그 자체이며 하나님께서 주신 성전을 소중히

수면과 영양가 있는 식사,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가능

건강하게 지킬 때 평생토록 주님을 위해서 잘 사용 받으며 살아

하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영혼육의 회복을 통해 주변에 상처

갈 수 있다. 집안이나 사무실에서 간단히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을

받은 이웃에게 우리를 회복하게 하신 하나님을 알리기를 원하

통해 추운 겨울, 주님이 주신 성전을 힘있게 일으켜 각종 질병을

신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성전은 건물이 아니라 성령님을

예방해 보자!

We all know the Bible verse that teaches us how we should treat our body - 1 Corinthians 6:19 “Do you not know that your bodies are temples of the Holy Spirit, who is in you, whom you have received from God? You are not your own.” It is that season of the year we tend to stay indoors as much as possible and our movements tend to decrease. However, it is our sacred duty to wake our bodies “temples of the Holy Spirit” and exercise to prevent various diseases and stay healthy.

갑상선 기능 저하증 예방 운동 호르몬의 이상으로 갑상선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 만성 피로, 식 욕 부진, 체중 증가, 저체온증, 변비 등을 유발한다. 약물 및 식이요 법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운동을 통해 갑상선의 기능 및 그로 인한 다양한 문제점들을 개선시킬 수 있다. 동작설명 그림 1. 양 발을 어깨 넓이로 벌린 상태에서 양손은 깍지를 끼고 머리 뒤로 넘겨 준다. 그림 2. 앞으로 제자리 멀리 뛰기 하듯이 점프를 뛰며 무릎을 구부려 앉음과 동시에 양팔은 해머로 내려찍듯이 앞으로 해머질한다. 그림 3. 다시 일어섬과 동시에 뒤로 뛰어 제자리로 돌아간다. 운동횟수 : 12~15회 반복해서 실시할 수 있는 정도로 시행하며 3세트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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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호 | KOSTA 강사 스타트레인 대표 국제백신연구소 위원 횃불 트리니티 신학 대학원 외래교수

동맥경화 예방 운동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죽종이 형성되는 혈관질환이며, 흡 연, 고혈압, 당뇨 등이 원인이다. 협심증, 심근경색증, 말초혈관 폐 쇄성 질환을 유발하며 체중감소와 신체활동의 증가로 극복이 가 능하다. 동작설명 그림 1. 양 발을 어깨 넓이로 벌린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려 기마자 세로 앉는다. 양손은 종아리 옆에 위치한다. 그림 2. 일어섬과 동시에 한쪽 발을 높이 차올린다. 동시에 머리위 로 박수를 친다. 그림 3. 다시 처음 자세로 돌아가 반대쪽 발을 차올리면서 자세를 반복한다. 운동횟수 : 15회 반복해서 실시할 수 있는 정도로 시행하며 3세트 반복한다.

고혈압 예방 운동 가족력, 음주, 흡연, 고령, 운동 부족, 비만, 짜게 먹는 식습관,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는데 모든 방법을 통틀어 운동이 혈압조절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밝혀진 바 있다. 동작설명 그림 1. 양 발을 어깨 넓이로 벌린 상태에서 무릎을 굽혀 낮은 자세를 취하고 양손을 얼굴 앞으로 모은다. 그림 2. 일어나면서 한발을 뒤로 뻗고 양팔을 최대한 뒤로 벌린다. 그림 3. 첫 자세로 돌아가 반대 다리도 반복한다. 운동횟수 : 10~15회 반복해서 실시할 수 있는 정도로 시행하며 3세트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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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헤이븐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 한기총 ‘자랑스런 지도자상’ 수상

극동방송 前 사장 민산웅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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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월) 이임식을 가진 극동방송 前 사장 민산웅 장로가

한편 민산웅 장로는 지난 12월 18일(목) 오후 6시, 그랜드앰

지난 12월 13일(토) 오전 9시 30분(현지시각) 미국 미시시피

배서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주

주 잭슨에 위치한 벨헤이븐대학교(Belhaven University)

최 <제 25회 대한민국 기독교의 밤>에서 ‘자랑스런 지도자상 -

졸업식에서 기독교선교학명예박사학위(Honorary Doc-

언론인 상’을 수상했다.

torate Degree of Christian Ministries)를 받았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한국 기독교의 자랑스러운 언론인으

벨헤이븐대학교는 “1976년 극동방송에 입사해, 38년간 일생

로 평생을 사역하여 우리나라와 세계 복음화를 앞당기는 일

을 복음방송에 매진한 민산웅 장로의 공로를 깊이 존경하고

에 공헌한 민산웅 사장에게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자랑

북한에 방송으로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삶이 벨헤이븐대학교

스러운 지도자상-언론인상’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선정 이

학생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이 될 것”이라 전하며 민산웅 사장

유를 밝혔다.

에게 기독교선교학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민산웅 사장은

극동방송 사장 민산웅 장로는 1976년 극동방송에 입사하여

소감을 통해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라는

편성국장, 대전지사장, 부사장 등을 지냈다. 2011년 7월부

고린도전서 15장 10절 말씀처럼, 이 모든 것은 내 힘으로 된

터 2014년 12월까지 3년 6개월 동안 극동방송 사장을 역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은혜”라고 말했다.

임했다.


신명기 10:19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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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 “개국에서 지금가지 더불어 함께” 대전 / 대전극동방송 창립 25주년 제주 / 함께 걷는 아름다운 길 창원 /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하시고 사람에게 그의 공의를 회복시키시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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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 다음 세대를 향한 비전 영동 / 영동극동방송 개국 13주년 기념행사 울산 / 섬김의 사역을 이어가는 울산극동방송 부산 / Share the Love 대구 / 대구! 경북! 일어나라 ! 제 2의 예루살렘 회복을 위하여! 광주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LA / ‘변함없는 복음. 새로운 도약을 위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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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DZ FM 90.3MHz

포항

포항극동방송 개국 13주년 감사예배 & 기념행사

이어 찬양사역자 구선희 전도사, 포항극동방송 전속 성악앙상블의

포항극동방송은 11월 12일(수) 개국 13주년을 맞이하여 방송사 공

축가와 떡커팅으로 방송사의 13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개홀에서 개국에서 지금까지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13년 동

또한, 이날 오전 7시부터 9시간 동안 전파선교사 모집 생방송을 진

안 포항극동방송과 함께 동행해준 방송가족을 초청하여 감사 예배

행하였으며 많은 방송가족들이 포항극동방송의 13살 생일을 축하

를 드렸다.

하며 전파선교사로 방송사역에 동참해 주었다.

장성교회 정연수 원로목사와 초대 운영위원장 박노정 장로 등 지금의

감사예배와 더불어 개국 13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여러 행사도 마

포항극동방송이 있도록 도와주신 교계 어르신들과 운영위원, 방송가족

련되었다. 11월 17일(월) 포항극동방송 공개홀에서 ‘불신자들도 찾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개국 초기부터 방송자원봉사로 섬겨주고

아오는 교회’의 저자인 삼척큰빛교회 김성태 목사를 강사로 교회성

있는 갈보리침례교회 정원근 목사는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드리

장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가청권의 모든 교회들이 부흥하길 바라며

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준비한 이번 세미나는 공개홀을 가득 채운 목회자와 성도들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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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에서 지금까지 더불어 함께” Together Since the Inauguration

북 동해안 지역의 부흥을 열망하며 함께 기도하고 격려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11월 19일(수) 경주제일침례교회에서는 경주운영위 원회 주관으로 탈북간호장교인 이순실 집사를 초청하여 간증집회 가 열렸다. 이순실 집사는 간증을 통해 군복무기간에 남한에서 날아 온 대북전단 풍선에 있었던 라디오를 통해 들은 극동방송을 시작 으로 탈북과정에서 만난 하나님을 소개해주었고, 인권이라고는 찾 아볼 수 없는 북한 주민들의 처참한 실상을 전해주었다. 그리고 11 월 24일(월) 영천중앙교회에서 영천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창업신화 의 주인공 김석봉 대표 초청 특강이 있었다. 김석봉 대표는 ‘내 인 생을 가슴 뛰게 디자인하자’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참석한 영천 지역 운영위원과 성도들에게 자신과 함께하신 하나님에 대해 나누 며 큰 도전을 주었다.

On November 12, FEBC-Pohang held a Thanksgiving service in honor of its 13th anniversary in the auditorium of its building. Our supporters and listeners attended this service as well. Also, several other events in celebration of the anniversary took place as well.

/ 예정사항 / 포항, 경주, 영천, 영덕운영위원회 신년하례회 일시 : 1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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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AD FM 93.3MHz / FM 91.1MHz(익산)

대전 대전극동방송 개국 25주년 기념 Grand Concert

하이라이트 곡을 엮어 어린이합창단과 여성합창단이 함께 꾸몄다.

극동방송의 FM시대를 연 대전극동방송은 개국 25주년을 기념하

6명의 현악 앙상블과 2대의 피아노가 연주하는 음악에 맞춰 펼쳐진

여 지난 11월 13일(목) 저녁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공연은 Grand Concert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충분했다.

Grand Concert를 개최하였다. 1991년 창단된 어린이합창단과

한편, 이번 음악회에는 기타리스트 함춘호, 유리상자 이세준이 함께

1992년 창단된 여성합창단의 연합 정기 연주회로 꾸며진 이번 음악

해 대전극동방송의 개국 25주년을 축하했으며, SBS TV ‘ K-Pop

회는 2014년 사역표어인 ‘대한민국 하나 되게 하소서’에 비추어 분

Star’의 아비가일 김이 어린이합창단과의 연합무대를 통해 은혜로

열된 사회가 연합하여 한 마음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운 공연을 선보였다.

자 준비하였다.

Grand Concert는 보다 문턱 낮은 복음을 가지고 믿지 않는 중부권

여성합창단은 믿음, 소망, 사랑을 주제로 한 로시니(G. Rossini)의

의 영혼에게 하나님을 전하고자 노력하였고, 1·2·3층을 가득 메운

‘피아노와 여성을 위한 3개의 합창곡’ 등의 무대를 통해 우아한 아름

1,500여 명의 관객들은 최고의 공연이었다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다움을 선보였으며, 어린이합창단은 ‘강강술래’ 등으로 이루어진 국악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무대와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등으로 꾸며진 찬양 무대에서 그들만의 멋진 안무와 공연으로 축제의 기쁨을 표현하였다.

Grand Concert 의 마지막 무대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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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극동방송 창립 25주년 The 25th Anniversary of FEBC-Daejeon

대전극동방송 개국 25주년 감사예배 및 축하행사

통해 중부권에 보이신 새로운 희망을 찬양했다.

대전극동방송 개국 25주년 감사예배 및 축하행사가 지난 12월 1일

한편, 감사예배에 앞서 운영위원 정기총회가 100여 명의 운영위원

(월) 저녁 6시 30분, 호텔 리베라 다이너스티 홀에서 있었다. 대전

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이루어졌으며, 이어서 준비된 만찬을

지사 이경 PD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설동호

통해 함께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교육감의 축사와 대전극동방송 개국 이래 가장 오랜 기간동 안 방송설교로 동역한 김용혁 목사(노은침례교회)의 격려사, 강신 일 운영위원장의 인사로 지난 25년간 중부권 1,000만 영혼에게 방송을 통해 끊임없이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축하하였다. 이어진 감사예배에서는 목회자자문위원장 최승호 목사의 기도, 대

FEBC-Daejeon, FEBC-Korea’s first FM station, held a “Grand Concert” in celebration of its 25th anniversary in Daejeon Arts Center on November 13. A Thanksgiving service and celebration event for the anniversary was also held on December 1 at Dynasty hall, Hotel Riviera.

전극동방송 전속 여성합창단의 특별찬양, 시청자위원장 이기복 감 독의 설교가 이어졌으며, 기성 증경총회장인 홍종현 원로목사의 축 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축하행사에서는 소설 ‘연탄길’ 등으로 잘 알려진 이철환 작 가의 1부 강연이 있었으며, 2부 공연에서는 찬양사역자 송정미 사 모가 300여 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하나님께서 대전극동방송을

/ 예정사항 / 운영위원회 신년하례회 일시 : 1. 21(수) 6시 30분 장소 : 방송사 공개홀

유스컨퍼런스 일시 : 2월 중 장소 : 둔산성광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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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AZ AM 1566kHz, FM 101.1MHz

제주

함께 걷는 아름다운 길 Beautiful Walk Together

제주·서귀포 운영위원회

FEBC-Jeju hosted an annual meeting for its Steering Com-

다윗에게는 목숨처럼 사랑하는 친구 요나단이 있었다. 이스라엘 민

mittee members in November. The Jeju Steering Committee

족의 위대한 지도자 모세에게도 팔을 붙들고 기도를 돕던 아론과 훌

Annual Meeting was held at Jeju Sungan Church on No-

이 있었다. 여호수아에게는 모든 사람이 아니라고 할 때 함께 ‘예’라

vember 15 and Elder Hyung-ju Jeon of Jeju Sungan Church

고 답해주던 갈렙이 있었다. 바울과 바나바는 더 이상의 설명이 불필

was elected as the new president there. Seogwipo Steering

요해 보인다.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 서로의 사정을 잘 아는 사이, 함

Committee Annual Meeting was held at Jeju M Resort on

께 기뻐하고 같이 아파할 수 있는 관계.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동역자

November 13 and elder Min-sik Kim was elected as the new

라고 부른다. 어떤 동역자를 만나느냐는 우리 삶 속에서 매우 중요한

president for this committee.

주제다. 제주지사에는 방송사역을 헌신적으로 돕는 많은 동역자들이 있다. 전속어린이합창단과 빛선교합창단, 시청자위원회, FM설립추 진위원회 등은 각자의 자리에서 제주지사의 사역을 돕는 든든한 동역 자들이다. 그중에서도 제주와 서귀포 운영위원회는 함께 기도하며 전 심으로 협력하는 특별한 동역자들이다. 작년 11월, 제주와 서귀포의 운영위원회는 각각 총회를 진행했다. 서귀포지회 총회가 11월 13일(목) 제주 엠리조트에서, 제주지회의 11월 15일(토) 제주성안교회에서 진행된 총회에서 전형주 장로가 제 주지회 신임운영위원장으로, 서귀포중앙교회 김민식 장로가 서귀포 지회 신임운영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전형주 신임제주운영위 원장은 인사말에서 “부족한 사람이 선출됐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제주극동방송의 사역을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민식 신임서귀포운영위원장도 “모든 회원들이 협력하는 가운데 방송으로 복음을 전하는 제주극동방송의 사역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 각 운영위원회는 2014 년 사업을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이끌어갈 신임임원을 선출했다. 제주지사의 운영위원회는 제주와 서귀포 지회가 있으며 제주지회는 30회, 서귀포지회는 17회의 총회를 맞아 총 155가정이 복음전파를 위 해 헌신하며 제주지사와 동역하고 있다. 매년 연합세미나를 개최하 고 있으며 제주지사의 방송사역을 기도와 후원으로 돕고 있다. 44

/ 예정사항 / 제 21회 전속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 일시 : 1. 24(토) 장소 :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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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DD FM 98.1MHz

창원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하시고

포토저널리스트 이중덕 사진전 ‘시리아난민 1000일의 기록’

하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의 꿈을 돕기 위해 ‘위닝경영연구소’를 설립

이념과 종교, 그리고 정치적 갈등이 첨예하게 얽혀있는 시리아. 그곳

했다. 삼성전자 상무이사, 쌤앤파커스 대표,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에서 터전을 잃고 도망친 난민들의 참상을 알리기 위해 포토저널리스

교수를 거쳐 현재 서비스마케팅학회 이사직을 맡고 있다. 이번 특강에

트이자 ‘코리안 크리스천저널’ 중동특파원으로 활동 중인 이중덕

서는 그가 실전 업무로 쌓은 노하우를 통해 전문 경영인으로서 바라

작가의 ‘시리아난민 1000일의 기록’ 사진전이 11월 17일(월)부터

본 현실 문제, 믿음의 경영인으로서 가져야할 태도를 이해하기 쉽게

22일(토)까지 창원극동방송 방송사에서 전시되었다.

설명했다. 또한 기업의 중심은 하나님이고 경제적인 이익과 기업인의

지역교계와 유관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진전을 관람

도덕적 윤리 또한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는 핵심을 전달하는 유익한

하였으며, 기념 사진엽서를 보급했다. 따뜻한 손길로 모아진 기부

시간이었다. 이날 특강에는 창원극동방송 운영위원회 회원들을 비롯해

금은 시리아난민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이중덕 작가는

방송청취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ArirangTV의 한국전쟁 휴전 6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 최초 시리 아 난민 다큐 ‘자타리의 눈물’에 출연, 포토저널리스트의 시각으로 난민이슈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했다.

사람에게 그의 공의를 회복시키시느니라”

They will see God’s face...; He will restore them to full well-being

A photo exhibition ‘A Record of Syrian Refugees’ 1000 Days‘ by photo journalist Lee Joong-deok, took place at FEBC-Changwon from November 17 through November 22. On Novem-

2014 성탄트리 점등식

ber 25, Christmas Tree Lighting Ceremony was conducted

11월 25일(화) 저녁 7시, 방송사 일대에서 방송청취가족과 유관기관

throughout FEBC-Changwon station with some hundred ra-

구성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창원극

dio listeners and others from organizations in the community.

동방송 전속합창단 초대 지휘자인 이상호 장로의 ‘참 반가운 신도여’

The 2nd CEO special lecture, sponsored by FEBC-Changwon’s

찬송과 창원임마누엘교회 이종승 목사님의 축사와 축복기도를 시작

Steering Committee, was held in its auditorium on November

으로 세상의 구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성탄

25.

트리 점등식의 불을 밝혔다.

제 2회 CEO특강 ‘2015 신년계획, 큰 그림을 그려라!’ 11월 25일(화) 저녁 7시 30분, 방송사 공개홀에서 창원극동방송 운 영위원회 주최로 제 2회 CEO특강이 열렸다. 강사로는 꿈꾸는 사람 들을 돕는 행동주의자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자기혁신전문가 전옥표 박사. 그는 베스트셀러인 ‘이기는 습관’을 비롯해 ‘동사형 인간’, ‘킹핀’, ‘습관부터 바꿔라’, ‘지금 힘들다면 잘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신간 ‘빅 픽처를 그려라’ 등을 썼다. 연세대학교 MBA를,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또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

/ 예정사항 / 자녀교육세미나 일시 : 1월 중 장소 : 창원극동방송 공개홀

‘시리아 난민 1000일의 기록’ 사진전 일시 : 2월 중 장소 :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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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KW FM 100.5MHz

목포

다음세대를 향한 비전 Vision for the Next Generation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성경쓰기 대회>

On November 14, FEBC-Mokpo invited children and teen-

목포극동방송은 지역 5개 보호시설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경

agers from five different protection organizations in the

쓰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깊이 있는 성경묵상으로 신앙을 양육하기

community to a Bible quiz competition for them. Also, on

위해 실시한 이번 대회는 잠언서 1장부터 31장까지 성경을 필사한

November 18, the Children’s Choir held an annual year-end

노트와 신앙간증문을 제출하도록 하였고, 47명의 참가자 중 30명

concert at Mokpo Culture & Art Center.

에게 시상했다. 수상한 참가자의 노트와 신앙간증문은 교회에 전시 되었으며, 성경을 쓰면서 느낀 은혜와 감사를 성도들과 함께 나누 었다. 11월 14일(금) 저녁 7시, 삼호벧엘교회에서 8살인 최연소 수상 자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상패 와 상금을 전달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성도들은 말씀을 묵상하며 정성스럽게 성경을 옮긴 어린이들을 하나님이 얼마나 대견하게 느끼실까 감동하였고 축복 하는 마음을 갖기도 했다. 참여자들도 처음에는 귀찮고 억지로 시작 한 일이었지만 생각하고 느끼는 것들이 많았다고 한다. 성경을 가까 이하기 어려운 요즘,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중요한 사역임을 깨닫 는 기회가 되었다.

‘하나 되게 하소서!’ <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 11월 18일(화) 저녁 7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목포극동방송의 어 린이합창단이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2014년 극동방송의 사역표어 ‘하나 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준비하여 순수한 어린이들의 입술을 통 해 고백하고 선포하며 민족이 하나 되길 바라는 소망을 관객들과 나 누고자 했다. 감동하여 눈물을 흘리는 성도도 있었고, 알지 못하는 무 언가가 가슴에 울렸다고 고백하는 청소년들도 있었다. 1시간 30분 동 안 뿌린 복음의 씨앗이 곧 싹트고 열매 맺을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며 감 사드릴 수 있었다. 앞으로 더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쓰임 받는 합 창단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훈련받고 성숙될 것을 기대한다.

/ 예정사항 / 신년 송신소 기도회 일시 : 1. 5(월) 7시 장소 : 송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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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원회 신년하례회 일시 : 1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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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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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DY FM 90.1MHz, 102.9MHz, 100.9MHz

영동

영동극동방송 개국 13주년 기념행사 The 13th Anniversary Celebration of FEBC-Yeongdong Inauguration

최고의 것을 드린 젊은이들의 예배자 콘서트

합창단의 특별출연으로 발랄한 무대와 바이올리니스트 정나래의

영동지역 젊은이들을 위한 예배자 콘서트가 강릉교회 TG홀에서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이 연주회를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만들었

수험생 포함 600여 명의 청소년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예수향

다. 연주회에 참석한 어느 목사님은 성탄절의 의미가 점점 퇴색되

의 찬양으로 시작해 PK, 주리, 천관웅 목사 순으로 장장 2시간여

는 이 세상에 예수그리스도 구원의 복된 소식을 만방에 알린 시간

동안 청소년만을 위한 콘서트로 드려졌다. 출연진과 참석자 모두가

이었다며 큰 감동을 나눴다.

함께 뛰며 찬양하는 가운데, “자신의 최고의 것을 드리는 진정한 예 배자가 되자!”라는 천관웅 목사의 메시지를 통해 영동지역 청소년 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 특별히 수능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를 실시해 또 하나의 은혜와 감동이 있었다. 이번 예배자 콘서트를 통해 영동지역 청소 년들에게 주님을 예배하는 참된 예배자의 비전을 제시했다.

성탄의 기쁨을 더하는 찬양의 향연 <제 9회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On November 18, a worshipper concert for the youths in Yeongdong area was held at the TG-Hall of Gangneung Church. The concert was attended by more than six-hundred teenagers including those who had taken the college entrance exam a while before. The 9th Annual Concert of the Women’s Choir was held at Sokcho Culture Center on December 8.

어느덧 9회를 맞이한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는 그 횟수 만큼이나 성숙하고 훌륭한 무대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성탄절을 앞둔 시 점에 개최된 만큼 이 땅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께 영광을 돌 리는 은혜의 자리였다. 12월 8일(월) 저녁 7시 속초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9회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에서는 영동극동방송 어린이

/ 예정사항 / 운영위원회 신년하례회 및 위원장이취임예배 일시 : 1월 중 장소 : 방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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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QR FM 107.3MHz

울산

섬김의 사역을 이어가는 울산극동방송 Continuing Serving Ministry of FEBC-Ulsan

지역섬김프로젝트

없이는 이 자리가 감당이 되지 않으므로 많은 협조와 조언, 당부

‘울산 임마누엘기사선교회 초청감사예배’

를 부탁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울산지사는 사회 구제사역과 선교활동을 펼치는 울산지역 택시기사

특별히 울산광역시장인 김기현 장로가 바쁜 시정일정에도 불구하

신우모임인 ‘임마누엘 기사선교회’의 노고와 수고에 감사를 드리고

고 자리에 함께하여 “크리스천으로서 본이 되고자하며 사람들이

자 지난 11월 5일(수) 방송사 공개홀에서 초청감사예배와 오찬 접

우러러 보는 자리일수록 더욱 낮은 모습으로 겸손히 섬기고자 한

대의 시간을 가졌다.

다”며 새롭게 선출 될 임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울산임마누엘 기사선교회는 100여 명의 택시 기사회원이 활동하 고 있으며, 운행 중 극동방송을 청취하며 손님들에게 복음을 전하 는 평신도 사역으로 극동방송과의 동역을 펼치고 있다. 특히 울산 극동방송 프로그램인 ‘할렐루야 복음택시(강지훈 PD)’에서 정연 동 기사선교회장이 탑승 손님과 함께 방송참여를 하며 전도와 방송 참여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울산극동방송 운영위원회 제 14차 정기총회 울산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25일(화) 저녁 6시, 방송사 공개 홀에서 제 1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동광교회 김중경 목사의 ‘마지막 준비’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예배를

On November 5, FEBC-Ulsan hosted an appreciation service and luncheon for Christian taxi drivers who are involved with Immanuel Taxi Mission in Ulsan. There are approximately 100 members that are a part of this mission and they keep the radio in their car tuned to FEBC so that their customers may hear the Gospel. On November 25, the 14th FEBC-Ulsan Steering Committee Annual Meeting was held in their building’s auditorium. During the meeting Rev. Joong-kyung Kim of Dongwang Church spoke on the theme of ‘Preparation for the Last’

드린 뒤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원창환 위원장이 지난 2년의 임 기를 끝으로 이임하고 새롭게 김석진 부위원장이 위원장으로 선출 되어 앞으로 울산운영위원회를 이끌게 되었다. 선출 된 김석진 신임 위원장은 “함께하신 운영위원과 직원, 방송가족의 기도와 도움 48

/ 예정사항 / 울산극동방송 전속오케스트라 제 2회 정기연주회 일시 : 2. 10(화) 19시 장소 : 울산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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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QQ FM 93.3MHz, 96.7MHz

부산

Share the Love

제 4회 전속권사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12월 20일(토) 전속어린이합창단 자모회 등을 가졌다. 목회자 자문

지난 11월 1일(토) 오후 5시 방송사 아트홀에서 제 4회 전속권사합

위원회에서는 12월 10일(수) 예이제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지난

창단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연주회 주제는 ‘Share Love

한 해 동안 사업실적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2015년 새해에 힘찬

Concert’로 11월 감사의 계절에 400여 명의 방송가족들과 함께

도약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다.

소외된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On November 1, the 4th annual concert “Share the Love

지사장 이취임예배

Concert” of the FEBC-Busan Senior Deaconess Choir was

지난 12월 23일(화) 오전 11시 방송사 아트홀에서 부산극동방송

held at FEBC-Busan Art Hall. On December 22, the inau-

지사장 이취임 예배를 많은 전속단체 회원들과 방송가족들이 참석한

guration ceremony of its new station manager Mr. Heung-

가운데 가졌다. 이임하는 이우영 지사장은 재임기간 동안 한결같은

sik Kang took place. As the year 2014 is coming to an end,

사랑으로 함께 해주신 부산극동방송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the Steering Committee, Women’s Choir, Senior Deaconess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임 지사장으로는 강흥식 지사장이 부임

Choir, and Children’s Choir of FEBC-Busan had annual

했다. 부산교계 부흥을 위해 잘 섬기겠다는 인사말과 함께 부산극동

meetings in November and December.

방송이 진정한 부산선교의 중심적인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 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각 전속단체 정기총회 개최 11, 12월에는 부산극동방송 전속단체 정기총회를 연이어 가졌다. 이번 2014년도 전속단체 정기총회는 부산극동방송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11월 27일(목) 오후 7시 부산운영위원회, 12월 4일 (목) 오전 10시 전속여성합창단, 같은 날 오후 2시 전속권사합창단,

/ 예정사항 / 2015년도 부산극동방송 신년하례회 일시 : 1. 8(목) 11시 장소 : 방송사 세미나실

부산극동방송 전속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 일시 : 1. 24(토) 16시 30분, 19시 장소 : 방송사 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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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KK FM 91.9MHz

대구

대구! 경북! 일어나라! 제 2의 예루살렘 회복을 위하여! Daegu! Gyeongbuk! Rise! To the Next Restoration of Jerusalem!

2014 여성일만명금식기도회

만 원 전액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극동방송이 주최하고 초교파 교단 29개 노회 산하 여전도회가

이날 헌금전달식에는 목회자자문위원장 권성수 목사(동신교회)와

주관한 <2014 여성일만명 금식기도회>가 대학입학능력시험이 열린

운영위원장 구정모 장로(수산교회), 극동포럼 회장 김신길 장로

11월 13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엑스코인터불고호텔에서

(북성교회), 2014 여성일만명 금식기도회 임원진(명예대회장 조원

4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겁게 진행됐다.

자 장로, 대표대회장 김남교 장로)등 교계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

매 시간마다 강성혜 전도사가 이끄는 필그림스찬양단의 찬양인도로

했으며, 행정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연탄 3만 2천장, 쌀 240

시작된 이번 기도회는 1부에서는 수험생과 자녀를 위해 김요셉 목

포대를 기증하였고,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한 장학금 600만 원을 각

사의 설교, 2부에서는 내 자신과 남편, 자녀, 그리고 가정의 회복을

각 전달했다.

위한 주제기도에 이어 소강석 목사의 설교로 3부는 나라와 민족,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해 김운성 목사의 설교를 시작으로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매 시간마다 수험생을 위해 기도했 다. 이날 기도회장에 가득 모인 성도들은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올리며 이날 자신들에게 주신 놀라운 은혜들을 간직하며 대구도성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기도에 힘쓰는 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On November 13, the same day of KSAT, 4,500 gathered for “The 4th FEBC-Daegu’s 2014 10,000 Women Fasting Prayer Meeting” at Exco Inter-burgo Hotel in Daegu. They prayed for the city of Daegu and the next generation to be used for the Kingdom of God. On November 27, FEBC-Daegu’s 10,000 Women Fasting Prayer Meeting donated $27,000 to the society at Prime Hall, Daegu Department Store.

여성일만명금식기도회 헌금전달식

/ 예정사항 /

지난 11월 27일(목) 저녁 7시 대구백화점 프라임홀에서 2014 여성

신년하례회 일시 : 1. 8(목) 6시 30분 장소 : 방송사공개홀

일만명 금식기도회 헌금을 대상 기관들을 초청해 전달식을 가졌다. 대구극동방송운영위원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와 함께 진행 된 성금 전달식은 지난 여성일만명 금식기도회에서 모아진 헌금 3천 50

전파선교사 모집생방송 일시 : 2월 중

개국 4주년 기념 감사예배 일시 : 2. 12(목) 6시 30분 장소 : 방송사공개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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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ED FM 93.1MHz

광주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Thank you! Thank you!”

2014 광주극동방송 추수감사 축제의 날,

만날 수 있었다. 또한 찬양사역가 박찬미 씨의 찬양을 통해 은혜로운 시

전파선교사 모집 특별생방송 ‘만원의 감사’

간을 보냈다. 참여한 모든 사람들은 아름다운 연주에 맞춰 아기예수 나

“2014년 한 해도 이제 한 달여 남짓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

심을 찬양했으며 음악회 중간중간 깜작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전달하

도하신 하나님 은혜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텐데요, 올 한 해가 가

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기 전 여러분은 예수님께 고침받은 10명의 나병환자 중 9명이 되시렵 니까? 아니면 돌아와 감사를 드렸던 한 명이 되시렵니까?” 광주극동방송은 11월 27일(목)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전파선교사 모집 특별생방송 ‛만원의 감사’를 진행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전파선교사들과 함께하는 감사 축제로 기획된 이번 특별생방송에는 찬양사역자 김석균 선교사와 이정림 사모 그리고 십여 명의 지역교회 목회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규 전파선교사로 참여하는 사람들은 함께 찬양하고 은혜 나누는 극동방송이 더욱 힘 있는 방송이 되기를

On November 27 from 7 a.m. to 7 p.m., FEBC-Gwangju conducted a special live broadcast, “Gratitude of 10,000 Won” to encourage and invite listeners to become radio missionaries from 7 a.m. through 7 p.m. As the year 2014 draws close to the end, the FEBC-Gwangju Steering Committee, the Children’s Choir and the Women’s Choir joined together and dedicated a Thanksgiving service to God.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보내왔다. / 예정사항 /

2014 운영위원 총회 및 송년음악회 한 해를 마감하며 광주운영위원회와 전속 어린이합창단, 여성합창

광주극동방송 신년 하례 일시 : 1월 중 장소 : 방송사 공개홀

단이 한자리에 모여 감사의 제사를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감사예배 와 총회를 마친 후 송년음악회가 있었으며, 특별출연으로 이삼열 밴 드를 초청, 다양한 장르의 찬양을 키보드 오케스트라 연주기법으로

어린이합창단 미주 순회연주회 일시 : 2. 14(토)~2. 26(목) 장소 : 미국 테니시주, 버지니아주, 조지아주

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 일시 : 1. 15(목) 장소 : 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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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1230kHz

LA

‘변함 없는 복음. 새로운 도약을 위한 행보’

Dan Cathy (Chick-fil-A 회장), 김애설 박사, Edward 김, Dr. Barry Corey(바이올라 대학교 총장), Amanda Lee

김애설 박사, 이주희, 김신 등 미주지사 직원 3명이 11월 5일(수)에

미주지사에서는 “Tell Me Tuesday(화요일의 만남)”라는 제목의 비디

열린 패스키(Passkey) 재단 제 6주년 ‘도덕적 지도자상’ 시상식 오

오 프로그램을 제작해서 11월부터 미주지사 홈페이지(usk.febc.net)

찬에 참석했다. 미국 내 가장 큰 패스트푸드 회사인 칙 필레의 경영책

에 올리고 있다. 남가주 지역에 있는 교회, 사업체, 기독교 단체를 방문

임자인 댄 캐시는 영성 넘치는 복음적 메시지로 기조 연설을 했다.

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민 사회를 섬기는 이들의 아름다운 사역을

이날 컨퍼런스에는 세상에서 빛의 역할과 그리스도를 위해 도덕적인

소개하며, 나아가 극동방송의 동역자로 참여시키기 위한 목적을 가지

삶을 살려는 공통된 비전을 가진 수많은 기독 실업인들이 참석해

고 진행하고 있다. 2015년에는 100여 개의 교회와 기독교 관련 기관,

성황을 이뤘다.

사업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11월 15일 LA 총영사관 관저에서 열린 ‘Friends of Korea’초청

On November, 5, 2014, three staff members of FEBC-Korea

리셉션에서 김애설 박사가 한·미 우호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감사의

in Los Angeles were invited to participate in Passkey Founda-

메시지를 전달했다. 약 100여 명의 ‘Friends of Korea’ 회원들과

tion’s 6th Annual Ethical Edge: Leaders of Integrity Awards

한인 인사들이 참석한 이 행사는 1966년에서 1981년 사이, 한국이

Luncheon. Dan Cathy, the President and CEO of Chick-

어려웠던 시절 한국에 파견돼, 영어 교육, 나병 및 결핵환자를 위한

fil-A, one of the largest fast-food chains in the U.S., presented

보건요원 등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던 미국 평화봉사단원들의 노고를

an inspirational and Scripture-driven message as the event’s

감사하는 자리였다.

key note speaker. The conference was filled with hundreds of Christian business leaders in Southern California who 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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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 Lee, Stephanie Baek

one unified vision to be a beacon of light and integrity to the

Our newest video program called “Tell Me Tuesday” is es-

world for Jesus Christ.

sentially a travelog series of candid video interviews that spotlight various churches, businesses and other Christian

On November 15, Dr. Mary Kay Park was invited to the an-

organizations throughout Southern California. Since this

nual Friends of Korea event at the residence of Korean Con-

program’s launch this month, we have had the opportunity to

sul General in Los Angeles. Dr. Park delivered a speech high-

go on site-visits and hold interviews that helped us highlight

lighting the importance of cultural awareness and friendship

the distinctive traits of two churches: Ambassador Church

between Koreans and Americans. Friends of Korea was

(Brea, CA) and Hana Church (Buena Park, CA). We hope

founded by former Peace Corp volunteers who served in the

to visit over 100 churches, Christians businesses, and para-

Republic of Korea between 1966 and 1981, during which the

church organizations in 2015.

volunteers were assigned to a variety of projects from English teaching to programs focusing in areas of public health including Hansen’s disease (leprosy) and tuberculosis control.

/ 예정사항 / 방송 출연자 초청의 날 (Broadcasters Invitation Meeting) 일시 : 1. 22(목) (January 22) 장소 : FEBC 본사 (FEBC-Lamirade)

김장환 목사님 자서전 사인회(Moody Book Signing) 일시 : 2. 8(주일) (February 8) 장소 :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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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2015>

<다른그림찾기> 그림의 다른 부분을 찾아 엽서에 표시 후 보내주세요. 다른 부분은 총 일곱 군데입니다. 당첨된 분들에게는 신앙 서적을 선물로 드립니다. ※ 당첨자 명단은 3+4월호에 게재됩니다.



| 방송선교

극동방송은 오늘도 생명을 전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www.febc.net 극동방송 블로그 : blog.daum.net/febcpr 극동방송 페이스북 : www.facebook.com/febcnet 극동방송 트위터 : www.twitter.com/febcnet

January+February 2015 Vol.156

마무리와 시작이 함께하는 12월, 연말을 핑계삼아 그동안 돌아보지 못했던 가족과 친구들, 이웃을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 보내셨는지요. 연말에 손 내밀었던 우리의 이웃 사랑이 2015년 한 해 동안 계속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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