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방송선교지 2021년 9+ 10월호
감사의 노래로!
GWA 빛고을 광주, 복음으로 물들다. 마을 사람들조차 피해 다니던 흑암의 동산, 사마리아 땅과 같았던 양림동산. 하지만 아름다운 복음의 발걸음이 닿는 순간, 생명의 땅이 되었다. 130여 년 전 조선에 온 푸른 눈의 선교사들의 눈물 어린 기도와 사랑의 발자국이 수놓아져 일궈낸 생명의 땅, 빛고을 광주다.
_ 광주편 윌슨 선교사 사택 / 사진 제공 : @멍하니(오예슬님) 블로그
NGJU
발행처 (재)극동방송 주소 (04067)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56 극동방송 등록번호 마1180(1985. 9. 21) 발행인 김장환 편집인 한기붕 기획 김경화 취재 신영주 번역 김창수, FEBC-Korea in Los Angeles 디자인・제작 디앤씨 편집 및 광고문의 02.320.0500 극동방송 홍보국
10 한국전 ‘추모의 벽’ 건립을 위한 모금 생방송
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 12 2021 극동포럼 개최
기독교 세계관으로 이 시대를 바라본다 16 | 기획기사 | 언택트 역사관 투어
방송선교 역사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 Letters from friends
조지 W. 부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22 | 크리스천 리더 | 보고펀드 자산운용 이재우 대표이사
안녕하세요, 최고 ‘비전’책임자(CVO)입니다. 25 | 크리스천 아티스트 | 가수 김신의(밴드 몽니)
성령 충만한 자의 능력 있는 삶 28 | FEBC PEOPLE | 전남극동포럼 위원장 정인현
내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이끄심 30 시 ‘수박’ - 송영아 사모
표지설명 가을, 곡식을 자라게 하시고 열매를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그뿐이랴! 더 좋은 것을 주시려는 아버지 하나님! 언제나 그분의 뜻을 신뢰하며 우리가 드릴 것은 오직 감사의 노래다.
34 | 섬김의 리더들 | 대전극동방송
희망의 소리, 대전극동방송 36 방송선교 사역의 열매
충주에는 특별한 화물트럭이 있다! – 송명조 전파선교사 38 | FEBC건강칼럼 | 강북우리들병원
교통사고와 목 통증 40 | 오늘의 책방 |
46 | 아름다운 우리나라 | 광주편 50 제주 |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 제주극동방송 48년 51 대전 |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사역 52 창원 | 무더운 여름! 은혜의 몸보신! 53 목포 | 지나 온 20년, 함께 갈 20년 54 영동 | 영동극동방송 방송 사역 ‘복음 20년 또 복음 20년’ 55 포항 | 중보기도의 힘 56 울산 | 복음 배달왔습니다!! 57 부산 | 이제 역전(逆戰)되리라!
인문학을 하나님께
58 대구 | 운영위원회, 전파선교사 위원회 활동 안내
말하는 법만 바꿔도 전도의 달인이 된다
59 광주 | 광주극동방송 전도프로젝트!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을까?
60 전남동부 | 여호와께 돌아가자!
크리스천 엄마의 독서수업
61 전북 | 코로나와 무더위를 이겨내는 귀한 섬김
42 극동방송을 찾은 발걸음
62 LA | 미주 지역에 퍼지는 극동방송의 메시지
감사의 노래로!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이다 하니라 (요나서 2장 9절, 개역한글)
김장환 이사장
할렐루야! 우리의 유일한 감사의 이유가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속한 온갖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받은 복을 세어보라는 찬송가의 가사처럼 진정한 복은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죄사함을 받고 우리를 천국백성 삼아 주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임을 우리 입술로 고백하기를 원합니다. 모든 입술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날까지 극동방송은 오직 구원의 기쁨을 선포하며 영혼구원의 열매를 맺기 위해 하나님을 더욱 바라고 고대하겠습니다. 결실의 계절,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올려 드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일철 중앙운영위원장
정연훈 중앙극동포럼회장
조용근 중앙시청자위원장
김일두 중앙청장년운영위원장
한기붕 사장
디모데전서 4:4 (개역한글)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10 한국전 ‘추모의 벽’ 건립을 위한 모금 생방송
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 12 2021 극동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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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선교 역사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 Letters from friends
조지 W. 부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focus | 사역보도 | 한국전 ‘추모의 벽’ 건립을 위한 모금 생방송
Freedom is not free,
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
방송일 : 2021년 8월 17일(화) 07:00~08:30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워싱턴 D.C.)
이름도 잘 모르던 멀고 작은 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울 수 있을까? 70여 년 전, 200만여 명의 군인들은 그랬다. 16개국의 UN군 200만 명이 오직 국가 의 부름에 응해 전쟁이 발발한 이 작은 나라, 한국으로 온 것이다. 숭고한 희생이요 용기였다. 전 국토의 80%가 전쟁터였을 만큼 치열했던 3년여의 전쟁 기간 동안 30 만 명이 넘는 UN군이 전사하거나 부상을 당하는 등 피해를 입었는데, 이 중 사망자
김장환(이사장)
는 15만 명이 넘는다. 현재 우리나라와 세계 곳곳에는 전쟁기념관, 유엔기념공원, 참 전기념비와 기념관 등이 세워져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그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에도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참전국 중 파병규모가 가장 큰 것은 미국이었는데, 지상군과 해군, 공군을 합쳐 총 1,789,000명이 참전했고, 이중 33,686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 이후 첫 동 서진영의 전쟁으로서 자유 진영을 지켜낸 중요한 의
박선근(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 이사)
미를 지녔고, 큰 희생을 치러야 했던 전쟁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는 한국전쟁이 ‘잊혀진 전쟁’ 이 되었다. 이들의 희생을 기념하지 못했고 추모하지 못한 채, 휴전 후 33년이 지난 1986년에서야 참전했던 인사들의 주도로 추모 모형물을 제작하게 됐 다. 워싱턴 D.C. 웨스트포토맥 공원에 세워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는 국내 기업 현지법인과 기념주화 판매 수입 그리고 참전 용사들의 소액 기부 등 1,800만 달러를 모금하여 9년 후에나 완공되었는데, 휴전 후 42년이나 지난 1995년 7월 27일, 김영 삼 대통령의 방미에 맞춰 제막식을 가졌다.
유명환(전외교부장관)
현재는 연간 400만 명이 찾는 대표적인 한국전 기념시설이 되어 방문하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전 참전비에는 전사자들의 명단이 있지만 한국전 기념비에는 이름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추모의 벽’ 을 건립하게 되었고 지난 5월 21일(금)착공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며 그 시 작을 널리 알렸다. ‘추모의 벽’ 은 기념공원 내‘기억의 못’둘레에 1m 높이의 화강암 벽을 설치하여 미
임호영(전육군대장)
군・카투사 전사자 43,769명의 이름, UN참전국 수, 부상자 수를 새길 예정이다. 현 재 진행되고 있는 이 공사는 2022년 완공 예정이며, 총 2,420만 달러(한화 약 280억 원) 규모로 우리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266억 원)을 받았고, 부족한 금액은 국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었다.이에 극동방송은 8월 17일(화)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전국 모금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워싱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 재단이 사인 박선근 회장의 전화 인터뷰를 비롯하여 유명환 전 외교부장관, 임호영 전 육군
유승민(전국회의원)
대장, 심상돈 카투사전우회 초대회장, 유승민 전 국회의원, 이일철 중앙운영위원 장, 조용근 시청자위원장이 함께 출연하여 추모의 벽 사업의 의의와 당위성을 알 리며 청취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최전선에서 앞장서 뛰고 있는 박선근 회장은‘참여하는 국민들이 많을수록 더욱 의미가 깊다’ 고 전하며, 이 프로젝트는‘지금 우리가 누리는 이 자유와 평화를 위 해 젊은 나이에 목숨 바쳐 싸워준 젊은이들에게 우리가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함’ 임을 강조했다.
심상돈(카투사전우회 초대회장)
1명의 이름을 새기는데 필요한 금액이 약 1만원 정도인데, 이날 모금된 기부금은 목표 1억원을 넘어 4억 4백만 원이 모였다. 40,400명의 이름을 새길 수 있는 금액 으로, 8월 23일(월), 극동방송에서 가진 전달식을 통해 전액 워싱턴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재단에 기부했다. 한국전쟁은 지난 역사지만 현재이기도 하다. 세계 마지막 분단국가, 종전이 아닌 휴전국가. 아직 끝나지 않은 숙제가 우리에게 남아있기 때문이다. 워싱턴 한국 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Freedom is not free)’
조용근(시청자위원장)
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17일 진행된 이번 모금 생방송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 유를 위해 치른, 값으로 매길 수 없는 대가를 다시 기억하는 기회가 되었다. 기도 와 물질로 동참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 참고 : 국가기록원 아카이브, 국방일보 공식 블로그
이일철(중앙운영위원장)
한기붕 (사장)
김성윤 (아나운서)
성금전달식
출처 :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 재단 홈페이지
focus | 사역보도 | 극동포럼
기독교 세계관으로 이 시대를 바라본다
현시대의 명제를 기독교적 관점으로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지,
前 영국주재 북한대사이자 現 21대 국회의원인 태영호 의원은 지금
우리의 역할은 무엇인지 논하기 위한 자리인 극동포럼. 팬데믹 사
까지 영동극동포럼, 포항극동포럼, 경주극동포럼과 대구극동포럼
태에 더욱 필요한 크리스천의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다. 극동방송은
에서 강사로 섰다. 태영호 의원은‘북한의 현 상황과 남북 관계의 전
2003년부터 시대의 리더를 강사로 모시고 극동포럼을 개최해왔다.
망’ 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북한의 현재 체제구조와 북한 주민들
지난 6월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 기획하여 다양한 강사를 모시고
의 생활상을 사진 자료로 세세히 증언하고 분석하여 미래 한반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히 이어질 예정이다. 코로나 사태가
전망했다. 무엇보다 교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어떻게 기도하고 대비
심화 국면에 들어가며 검사키트로 안전 확인 후 입장하는 등 방역
해야 하는지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안창호 前 헌법재판
도 강화해 가고 있다.
관은 전북극동포럼과 광주극동포럼에서‘포괄적 차별 금지법과 기 본권’ 이라는 주제로 차별금지법에 대해 다뤘다. 차별금지법의 법
현재까지 영동(속초), 포항, 전북(익산), 울산, 대구와 광주에서 태영
적 폐해와 사례를 분석하며 문제점을 지적했고, 차별금지법에 숨겨
호 국회의원, 안창호 前 헌법재판관, 박대동 삼성화재 ESG위원장
진 독소조항이 종교의 자유는 물론 사회적 문제까지 야기할 수 있
을 강사로 초청해 포럼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창원, 목포, 제주, 부
음을 교회가 먼저 알아 지혜롭게 대처하고 준비해야 함을 강조했
산, 영동, 대전, 전남동부(여수)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다. 박대동 삼성화재 ESG위원장은 울산극동포럼에서 세 가지 키워
개최
일시
강사
장소
제3회 영동극동포럼
6월 24일(목)
태영호 국회의원
영동극동방송 공개홀
제1회 경주극동포럼
7월 8일(목)
제3회 포항극동포럼
7월 8일(목)
제1회 전북극동포럼
7월 16일(금)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
이리신광교회 글로리아홀
제5회 울산극동포럼
7월 22일(목)
박대동 삼성화재ESG위원장
울산남부교회 콘서트홀
제3회 대구극동포럼
8월 12일(목)
태영호 국회의원
대백프라자 프라임홀
제4회 광주극동포럼
8월 24일(화)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
광주학생문화회관
태영호 국회의원
경주 경동노회 회관 포스코 국제관
태영호 국회의원
안창호 前헌법재판관
박대동 삼성화재 ESG위원장
드‘환경, 사회, 지배구조’ 를 바탕으로‘21세기 미래전략과 크리스 천 리더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강연에서 현 시대의 주 류인 4차 산업혁명과 ESG경영에 대해 설명하고 더불어 참석자들 에게는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전략 수립을 요청하며, 크리스천 리더 의 사명을 이루는 유일한 길은‘어떠한 난관 앞에서도 주님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 이라고 격려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더 다양한 주제로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믿 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 점점 중요한 시대다. 하나님의 백성으 로 살아가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극동포럼을 더욱 응원하고 격려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focus | 기획기사 | 언택트 역사관 투어
・・・ 책으로 떠나는 견학
방송선교 역사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극동방송에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 있다. 바로‘M 스튜디오(Miracle-Museum-Mission Studio)’ , 방송선교 역사관이다. 극동방송의 태동 과 사역의 발자취, 앞으로의 비전까지 담아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2013년 가을, 극동방송 창사 60주년을 맞으며 신사옥 건축과 함께 개관한 이래 수많은 관람객들을 맞이한 역사관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관람이 중단되었지만 방송선교의 역사는 지금도 흐르고 있 다. 더 많은 방송가족에게 그 감동을 전하고 싶어 준비한‘언택트 역사관 투어’ ! 하나님께서 만들어가시는 감동의 순간들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
전자방명록 최근 도입한 시스템으로 입구에 표시된 QR코드를 스캔하고 이름 과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전자 입장권이 도착한다. 그 입장권을 잘 보관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관람을 시작해보자.
2관 | 전시관 – 방송선교 발자취 1. 설립목적 설립목적, 초기 사역자, 라디오, 방송선교지의 역사를 전시한 두 번 째 관은 60여 년의 발자취를 간결하게 전시했다. 한 쪽 벽면에 새겨 진 설립 목적은 읽을 때마다 늘 감동이 된다.“극동방송은 선교사의 파송이 불가능한 러시아, 중국, 몽골 등지의 주민과 대한민국 내외 국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여 모든 사람으로 하여
1관 | 영상관 극동방송의 설립 목적과 비전, 지금까지의 사역을 영상으로 만나볼
금 영적 구원에 이르도록 하고 더 나아가 성도들의 영적생활의 향 상을 그 목적으로 한다.”
수 있다. 또한 영상관은 옛날 방송장비들과 전파발사 방향 전환기
2. 선교사
모형으로 꾸며졌다. 장비는 디지털 장비로 교체되었고, 주변국가에
옆면에는 창립자부터 초창기에 사역한 외국 선교사들의 캐리커쳐
복음을 전하기 위한 방향 전환기는 지금도 서울(대부도)과 제주에
와 설명이 적혀있다. 극동방송의 시작은 상업방송을 하던 탐 왓슨
서 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Tom Watson)이 1950년 8월, 밥존스대학교에 간증차 방문한 순
간 시작되었다. 한국 유학생 강태국 목사로부터‘한국에서 복음 방
상도 전달되고 있다. 진리는 모든 벽과 막힌 것을 뚫는다. 그 무엇도
송을 하지 않겠냐’ 는 도전을 받고 결심하여 1952년 TEAM 선교회
막을 수 없다.
소속으로 한국에 건너와 극동방송을 설립한 것이다. 탐 왓슨, 우리 말 이름 화도선. 그는 초대 국장이 되었다. 이외에도 많은 선교사들 은 굳게 닫힌 북방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한국 땅을 밟았다. 냉전시 대인 1971년, 위험을 무릎 쓰고 소련을 방문해 청취자를 만나고 온 윌리엄 윈첼(우인철) 선교사, 26살의 나이에 한국 땅을 밟아 1996년 까지 38년 동안 극동방송의 사역자로 섬긴 펄 레스번(라진주) 선교 사, 합리적인 경영으로 부채를 지지 않는 운영을 일군 로버트 리빙 스턴(이활석) 선교사 등, 이들의 기도와 헌신, 눈물이 있었다. 3. 설립역사
3관 | 초기 스튜디오관 전시관 한 편에는 초기 스튜디오의 모습을 재현한 작은 방이 있다. 당시 우리나라는 너무나 열악한 환경이었기에 미국에서 가져온 중 고 장비들로 방송을 시작했다. 체신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손으로 쓴 허가서가 당시 열악한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여준다. 벽 면에는 선교사들의 사진과 호출부호 HLKX가 새겨진 정초석이 있 다. 1956년 세워진 방송국 건물을 허물 때 조심스레 떼어 보존한 귀 한 보물이다.
FEBC는 현재 미국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50여 나라에서 141개의 언어로 오직 복음을 전하는 세계 4대 방송망 중 하나다. 특별히 한 국은 주변의 공산권 국가를 향한 하나님의 사명을 받아 꾸준히 성 장하며 더욱 강력한 복음을 선포하고 있다. 한국 FEBC, 극동방송 은‘두 가지가 만나 하나가 된’역사다. 1956년, 팀선교회에 의해 ‘한국복음주의방송국’ 으로 시작한‘극동방송’ 과, 1973년, 오키나 와에서 제주도로 송신소를 옮기며 시작된‘FEBC’ 의‘아세아방송’ 이 하나가 된 것이다. 1973년 제주극동방송의 전신인 아세아방송 이 설립되며 당시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였던 김장환 목사가 초대 국장이 되어 운영을 맡았고, 1977년 극동방송과 아세아방송 이 공동운영을 결의하며 21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인 극동방송 국장
4관 | 기독교문화관
이 선임되었다. 1979년, 극동방송국에서 극동방송으로 이름을 변
극동방송은 방송선교사역 외에도 기독교 문화 창달을 위해 오랜 시
경하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간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바로 복음성가 경연대회와 찬양합창제가 대
4. 라디오 변천사
표적인 문화행사로, 우리나라 기독교 음악의 발전을 이끌어 온 일등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는 다양한 라디오가 전시되어 있다. 특히 북
공신이다. 복음성가 경연대회는 1981년 시작한 이래로 많은 찬양
방지역에 라디오를 보급하는 것이 중요한 사안인데, 조류에 흘려보
사역자의 등용문이 되었고, 1976년 시작된 찬양합창제는 교회 음악
내거나 풍선에 달아 보내기도 하고 인편을 통해 전달하는 등 다양
의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가을음악회는 클
한 방법으로 꾸준히 라디오를 전달하고 있다. 실제 만나오 라디오
래식 기독 음악을 선보이는 독보적인 기독교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를 들으며 예배 드리고 있는 북방 동포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
무대로 꾸며 놓은 포토존에서 마이크를 잡고 사진을 찍어보자.
5관 | 북방선교관
6관 | 전파선교사관
1. 제주극동방송 안테나
어두운 방으로 들어가면 눈을 들어 하늘을 보자. 별과 같이 당신의
제주극동방송의 AM(중파) 안테나에서 복음을 담은 전파가 흘러나
이름이 빛나고 있을 것이다. 극동방송에 있어 방송선교 사역에 동
온다. 저 멀리 북방에 전파를 보내기 위해서는 높은 출력은 물론이
참하고 있는 전파선교사는 많은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하는 별과
고 넓은 대지에 높은 안테나가 필요하다. 이 안테나의 출력은
같다(단12:3). 그래서 기도와 물질로 헌신하는 그 전파선교사의 이
250kW로 민간 최대 출력으로서 국내 극동방송의 FM 출력이
름이 천장에 비춰지도록 해 놓았다.
1~5kW인 것을 생각하면 실로 어마어마한 힘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안테나의 높이는 48m인데, 놀랍게도 탈북을 위한 압 록강의 가장 짧은 거리와 같다고 한다. 육신은 쉬이 건널 수 없는 강, 복음은 전파를 타고 그 강을 넘어 영혼의 자유를 전하고 있다. 2. 북방에서 온 편지 초기 북방을 향해 방송을 하던 직원들은 벽에 대고 말하는 것 같았 다고 한다. 정말 북방에서 성도들이 듣고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 러다 1970년대, 중국이 개방되면서 수많은 편지들이 쏟아져 왔다. 그 편지들의 일부를 전시해 놓았다. 내용은 다양하다. 방송에서 나 오는 성경과 찬송가를 받아쓰거나, 퀴즈의 정답을 맞추거나, 성경 책을 보내 달라는 내용, 이산가족을 찾아 달라는 내용 등이었다. 중 국에 사는 한 동포는 손수건에‘생명줄 던져 구원해 줍소서’ 라는 눈 물의 호소를 수놓아 보냈다. 보내온 것은 편지만이 아니었다. 1993 년 한 여인이 방송사로 찾아왔다. 중국의 지하교인들이 18년 간 모 은 헌금 22,100달러(당시 20년 동안 한 푼도 쓰지 않은 봉급에 해당 하는 액수)를 목숨을 걸고 들고 왔다. 발각되면 차라리 바다에 몸을 던져 죽겠다는 각오였다. 교인들과 약속한 날에 방송을 통해 헌금 이 잘 도착했다는 안내가 나갔고, 중국의 교인들은 얼싸안으며 기 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하지만 중국 공안에 이미 발각이 되어 그 여인은 중국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극동방송은 지하교인들에게 ‘생명줄’ 이요‘살아계신 하나님을 알게 해주는 유일한 길’ 이었고, 지금도 그 역사는 이어지고 있다.
7관 | 미래관 통일이 된 후에 북한 땅에 무엇보다 가장 먼저 심겨야 할 것은‘복 음’ 이다. 혼탁한 가치, 이단의 교리가 아닌 오직 순수 복음이 먼저 흘러 들어가야 하기에 북한 곳곳에 극동방송을 세워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인도하는 다리의 역할이 되기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 이 일을 위해서는 여러분의 헌신이 필요하다. 지금부터 기도 의 씨앗을 뿌리자. 전자방명록을 등록하며 받은 QR코드를 스캔하 거나 모니터의 방문자 목록에서 여러분의 이름을 찾으면 북한의 어 느 도시에 기도의 씨앗을 심을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이제 여러분 은 북한의 복음화를 위한 기도의 사명을 감당할 때다. 심겨진 곳에 서 꽃 피울 때이다.
8관 | 전시관 이곳은 세계 및 국내 네트워크, 협력기관, 연혁, PK 장학재단 등을 소개하고 있다. 극동방송은 큰 헌신을 드리고 있는 운영위원회, 찬 양으로 섬기는 동역자 어린이합창단을 비롯해 극동포럼, 재단 이사 회가 조직되어 방송선교 사역의 다양한 부분을 감당하고 있다. 한
우리도 누군가에게‘칼 파워스’ 가 되어 사랑을 전해줄 수 있고 동시 에 그 사랑을 받는‘리틀 김장환’ 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놀라운 열매를 기대하며 섬겨야 할 것이다.
쪽 벽면에는 한국 근대사와 한국교회의 역사, 극동방송의 역사를 사진과 함께 나열한 연혁이 있어 하나님께서 극동방송을 어떻게 이 끌어 가셨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역사는 지금도 이어지 고 있다. 반대편에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중앙사를 비롯한 전국 극 동방송의 모습과 전파선교사의 생생한 간증, 방송선교지 등도 확인 해 볼 수 있다. 특별히 이곳은 청장년운영위원회의 후원으로 2021 년 새롭게 설치되었고 이로써 더욱 역동적인 사역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감동이 되는 것은 극동 PK장학재단의 탄생 배경이다. 한 국전쟁 당시 파병된 한 미군 상사는 미군부대에서 구두를 닦던 한 하우스 보이를 눈여겨본다. 그리고 유난히 야무진 그 소년의 미국 유학을 후원한다. 소년은 기숙사 친구를 통해 복음을 접하게 되고
관람을 마치며 65년의 극동방송의 역사는 다 기록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요 기 적이었다. 한 사람의 요청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방송사가 한국에 세워지고, 열악하고 힘든 상황들을 하나하나 이겨 나가게 하셨다. 북방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극동방송에 부어 주셨고, 그것이 사역의 원동력이 되었다. 아직도 유일한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고 죽어가는 수많은 영혼들을 위해 복음을 전 하는 이 사역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가 바로 북방을 향한 복 음의 출발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북방의 복음화를 위한 관심과 기도를 이어 가기를 한국교회에 요청드린다.
고향에 복음을 전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자신의 후원자를 전도 했고, 목사가 되어 한국에 돌아온 그는 세계적인 영적 리더가 된다. 바로 김장환 목사와 칼 파워스 상사의 이야기다. 칼 파워스는 놀라 운 헌신으로 이 청년을 후원했고, 이 청년은 그 무엇보다 귀중한 복 음을 칼 파워스에게 선물했다. 한 사람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헌신 을 입은 김장환 목사는 또 다른 미래의 크리스천 지도자를 길러내 는 소명을 갖고 2010년, 칼 파워스(Carl L. Powers)의 P와 김장환 목사(Billy Kim)의 K를 합쳐 극동 PK장학재단을 설립했다.
7월 6일(현지시간),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님은 조지 워커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75세 생일을 맞아 선물과 함께 축하의 메시지를 편 지에 담아 보냈다.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은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답했다. 김장환 목사님은 라종일 주일 대사로부터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굶 고 있는 북한의 어린이들을 위해 매일 기도한다’는 말을 전해 듣고, 한 민족으로서 북한 주민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도전이 됐다고도 한다. 7월 9일(현지시간), 75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은 지미카터 전 미국 대통령(96)과 부인 로잘린 여사(93)에게도 축하편지와 함께 작은 선물을 보냈다. 이에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김장환 목사님의 사려 깊은 배려와 축하에 감사하다며 서신을 보내왔다. 카터 전 대통령이 ‘인생에서 가 장 중요한 결정이 바로 로잘린과 결혼한 것’이라고 말할 만큼 카터 부부의 파트너십은 매우 돈독하다. 독실한 침례교인인 카터 전 대통령은 매일 밤 함께 성경을 읽으며 신앙 안에서 결혼 생활을 세워나갔고, 미국 역사상 가장 긴 결혼생활을 한 대통령 부부가 될 수 있었다. 김장환 목사님은 조지 부시 전 대통령과 2010년에 월드컵경기장에 열린 평화기도회에서 함께 하기도 했으며, 2014년에는 방송사로 초청해 특강을 가질 정도로 두터운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도 특별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데, 대통령 선거를 앞둔 그를 위해 기도해 주기도 했으며, 방한 시 만찬에 참석하거나 함께 교회에 가는 등 신앙의 동지이자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다해왔다.
예레미야 30:19 (개역한글) 감사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자의 목소리가 그 중에서 나오리라 내가 그들을 번성케 하리니 쇠잔치 아니하겠고 내가 그들을 영화롭게 하리니 비천하지 아니하겠으며
22 | 크리스천 리더 | 보고펀드 자산운용 이재우 대표이사
안녕하세요, 최고 ‘비전’책임자(CVO)입니다. 25 | 크리스천 아티스트 | 가수 김신의(밴드 몽니)
성령 충만한 자의 능력 있는 삶 28 | FEBC PEOPLE | 전남극동포럼 위원장 정인현
내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이끄심 30 시 ‘수박’ - 송영아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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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고 ‘비전’ 책임자(CVO)입니다.
| 크리스천 리더 | 보고펀드자산운용 이재우 대표이사
많은 일들을 겪고 보니 올라가는 것도 내려가는 것도 은혜라고 고백한다. 하나님과 살아가는 삶 의 과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실패도 겸허하게 마주할 수 있는 용기의 근 원이 여기 있다. 이웃을 행복하게 만들고 행복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삶의 목표인 보고펀드자 산운용 대표이사 이재우 운영위원을 만나보았다.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사모펀드를 운영하는 보고펀드자산운용의 이재우입니다. 소망교회를 출석하고 있습니다. 극동방송과는 오래 전부터 인연이 있었지요. 운영위원으로 섬기고 있고, 재단이사로 섬 기기도 했습니다. 보고펀드자산운용은 어떤 회사인가요? 1997년,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기업과 은행들이 어려움에 빠졌습니다. 외환위기의 원 인 중 하나인 과도한 부채를 자본으로 메꿔야 했는데, 당시 국내에는 자본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외 국계 자본에 의지해야 했습니다. 이후 위기가 극복되자 외국계 투자 기관들은 엄청난 수익을 거뒀 는데, 이것이 국내 자본으로 이뤄지지 못한 것이 안타까워‘토종 자본에 의한 토종 펀드’ 를 만들겠 다는 기치를 내걸고 보고펀드자산운용을 공동 창업하였습니다. 보고펀드의 이름은 신라시대에 국 제 교역의 길을 연 해상왕 장보고에서 가져왔습니다. 현재는 VIG파트너스를 분사하여 기업 인수 합병 관련 투자를 전담하고, 보고펀드자산운용은 해외 대체투자(부동산, 사회간접자본, 사회기반 시설, 사모대출투자 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성공사례도 많지만 어려움도 있었을 텐데,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 은 무엇일까요? 처음 회사를 시작할 때는 승승장구할 줄 알았는데, 미국 금융위기 직전 집행한 대규모 투자 건이 잘 못 되면서 수 천억대의 인수 금융의 부도와 함께 투자금마저 모두 손실을 입는 쓰라린 경험을 하였 습니다. 무척이나 괴로운 시간이었지만, 이를 계기로 저희는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회사까지 분리하는 뼈아픈 구조조정을 단행하였고, 현재 두 회사 모두 자리를
잡아 잘하고 있습니다. 보고펀드자산운용은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대체투자에 집중한 결과, 투자 약정금이 10조에 이를 정도로 성장 했습니다. 이 실패를 통해 얻은 교훈이 있습니다. 첫째로, 원인을 잘 반성해야 합니다. 무엇을 잘못 판단했는지, 계획은 제대로 실행에 옮 겼는지 등을 통렬히 반성하고, 이 오류를 어떻게 바꿔 나가야 할까 고민한 후에는 과감하게 실행해야 합니다. 둘째로, 투자 실패로 잃어 버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겸허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다음 단계에 대한 계획을 제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계획을 이루기 위해 최선 을 다해야 하겠지요. 외부 환경을 탓하지 않고, 위기임에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하나 님의 은혜로 어려운 상황을 딛고 일어섰습니다. 돌이켜 보면 모두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큰 규모의 자산을 운용한다는 것이 그만큼 무거울 것 같습니다. 그 무게를 어떻게 풀어 가시는지 궁금합니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하나님은 저의 계획과 생각대로 인도하시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당장 좋아 보이는 길보다는 후에 돌아보면 더 좋은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회사의 어려움이 또 다른 기회가 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시간들을 지나면서 하나님께서 보다 큰 일을 맡기시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 믿음직해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도 신용을 쌓아야 하는 것이죠. 하 나님께서 주신 분량대로 잘 쓰임 받고 싶습니다. 스스로‘나 정말 믿음직스럽나?’라는 질문 앞에서는 늘 겸손해지지만, 그 방향성을 갖 고 노력하는 자세를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 극동방송과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어머니께서 40~50년 전부터 매달 10만원씩 극동방송에 전파선교헌금을 하셨습니다. ‘전파선교사’ 라는 명칭조차도 없던 시절이었습니 다. 당시 10만원은 재정이 어려웠던 극동방송에 아주 큰 힘이 됐는지, 지금도 종종 김장환 목사님께서 이 이야기를 하십니다. 그후 김장 환 목사님께서 미국 유학길을 연결해 주셔서 공부를 더 할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권유로 운영위원을 시작했고, 극동방송과 김장환 목 사님께 빚진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특히 재단이사를 역임하면서 극동방송을 더 이해하게 되었고, 방송사가 더 튼튼해져야 하겠고, 더 책임감을 가져야 하겠다 다짐하게 됐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나 가장 고민하고 씨름한 것이 있을까요? 교회에 있을 때와 밖에 있을 때의 괴리를 줄이려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계속적인 교제로 채워 다른 것들을 밀어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본질, 예수님이 제일 전하고 싶어하시는 것, 바로 사랑을 채워야 하겠지요. 손주가 생기니 무조건적 인 사랑이 어떤 것인지 조금은 알겠더군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그 이상일 것입니다. 기도로 하나님과 소통하며 관점을 맞춰가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데이터 통신이 끊기면 휴대전화가 쓸모 없는 깡통에 불과 한 것처럼, 하나님과 항상 싱크가 되어 있어 야 합니다. 업로드가 기도라면, 다운로드는 말씀을 읽거나 듣는 것이 될 것 같습니다. 부모-자녀 사이의 평안한 참다운 교제, 다른 것 바 라지 않고 서로를 기뻐하는 막힘이 없는 사이, 그런 관계를 아버지 하나님께서도 참으로 기뻐하실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인생 계획, 기도제목을 나눠주세요. 저의 경영 책임과 숙제는‘어떻게 하면 함께 행복할 수 있을까?’ 입니다. 출근 길에 기도와 극동방송 큐티책으로 시간을 보내는데,‘하나 님, 지혜를 주시고 좋은 판단을 하게 해주세요, 우리 직원들과 투자자, 투자기관들이 행복하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합니다. 물질과 행복 은 비례하지 않더군요. 사업으로 돈을 많이 번다는 것은 사업이 잘 되면 따라오는 결과물일 뿐입니다. 저희는 제일 유명하고 돈 많은 회 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행복하고 투자자들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삶 속에서 하나님과 긴밀히 대 화하고 세상에서 사람들에게 사랑으로 대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기도제목이자 삶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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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충만한 자의 능력 있는 삶
| 크리스천 아티스트 | 가수 김신의(밴드 몽니)
폭발적인 가창력, 무대를 장악하는 가수 등의 수식 어가 따라다니는 데뷔 17년차 가수. 그의 맑은 마음 이 만들어내는 힘은 주변도 환하게 만든다. 하나님 앞에서 순수함을 지키며‘코람데오’ 의 삶을 살아 가고자 씨름하는 밴드 몽니의 보컬 김신의 집사를 만나보자.
KIM SHIN EUI
극동방송 김신의 유튜브 검색창에 ‘극동방송 김신의’를 검색해보세요.
밴드 이름을 ‘몽니’라고 지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몽니’ 라는 단어를 처음 본 것은 군대에 있을 때였는데, 신문에서 이 단어를 처음 봤을 때 몽니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당 시 음악을 하거나 밴드를 하고 있던 것은 아니었지만, 나중에 밴드를 하게 되면 이름을 몽니라고 지어야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정말 막연 했죠.‘몽니’ 는 순우리말로‘심술궂게 욕심부리는 성질’ 이라는 뜻인데, 지금은 주변 분들이‘음악에 욕심부리는 밴드, 몽니’ 라고 불러 주시 는 것 같습니다. 가장 애착이 가는 몽니의 노래는 무엇일까요? 2012년에 나온‘소년이 어른이 되어’ 라는 곡이 있는데, 순백의 어린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가며 여러 색이 들어와 혼탁해지는 것처럼, 혼탁 해진 저의 색, 어두워진 저의 모습을 적어낸 곡입니다. 소년이 눈물과 서글픔을 겪으며 사람과 세상을 알아간다는 내용의 노래입니다. 제 일 기와도 같은 곡이라 가장 애착이 갑니다. 음악은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힘든 군대 시절, 하나님을 많이 의지하며 깊게 만났고, 제대하고 여의도침례교회에 등록했는데, 어느 것이라도 봉사가 하고 싶었습니다. 그 래야 더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찬양팀을 들어가게 됐는데, 찬양인도를 하시던 목사님께서 제 기타 연주를 들으시 고는 잘 한다며 칭찬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사실 상처인 줄 몰랐는데, 제가 그동안 선생님들께 칭찬을 받아본 기억이 거의 없었는데 그 한 마디에 마음이 녹아내렸습니다. 그분이 바로 지금 담임목사님이신 국명호 목사님이십니다. 찬양팀을 섬기면서 제가 음악에 소질이 있고 노래라는 달란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믿음의 사람들과 밴드 몽니를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군대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셨군요? 고등학교때 친구 따라 교회를 나가기 시작했는데 군대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며 하나님을 깊이 만났습니다. 유일한 군대 동기가 항상 미니 성경책을 갖고 다니는 신실한 친구였는데, 늘 기도하고 말씀을 암송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도전과 영향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위 해 그 동기를 붙여주셨다고 믿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찬양팀을 인도하신다고요? 찬양팀을 정말 열심히 섬기며 하나님도 깊이 만났고, 점점 크리스천의 모습으로 성장했습니다. 지금은 인도자로서 거의 20년 동안 지금까 지 매주 수요일 필워십 찬양팀을 섬기고 있는데, 제가 바쁘다는 등 인간적인 이유로 찬양팀을 그만둔다면‘하나님에 대한 배신이다’ 라는 각 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찬양팀을 통해 부어주신 은혜가 많기 때문입니다. 목사님을 많이 존경하고 사랑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목사님 말씀을 안 듣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안 듣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서, 무조건 순종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제 인생 을 중요한 순간순간마다 하나님께서는 목사님들을 통해 인도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한 번은 목사님께서 저를 찬양인도자로 세우시면서 점 심식사를 함께 했는데, 그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신의야, 세상에서 음악을 하는 것은 응원한다. 더 열심히 하고 탁월해져라. 하지만 예 를 들어 맥주 광고를 찍고 시원하게 맥주를 마시는 네 모습이 버스에 붙어서 돌아다니는데, 네가 찬양인도를 하면 얼마나 안 어울리겠니. 세 상과 구별된 삶을 살자.”그런데 그날 저녁, 맥주 광고 섭외가 들어왔다고 소속사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5분만 고민해 보겠다고 말하고 전 화를 끊었지만, 사실 1분도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맥주 광고는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죠. 낮에 목사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목사님 께서 맥주로 예를 들지 않으셨다면 저는 그때 그 광고를 찍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후로 여러 비슷한 광고가 들어왔지만 거절할 수 있는 용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예비하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음악을 시작하시고 가장 기뻤던 순간은 언제일까요? 제가 만든 노래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것을 우연히 들었을 때가 참 기쁩니다. 그리고 몽니의 노래가 위로가 되었다는 메시지나 편지를 종종 받는데, 그때마다 감동이 됩니다. 암 투병 중에 위로가 되었다는 메시지도 있었고, 70대 어르신께서‘당신의 음악을 통해 나의 젊음이
다시 찾아온 것 같다’ 라는 손편지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런 위로와 감정들을 전할 수 있 다는 것이 큰 감동이 됩니다. 이런 메시지를 받으면 더 열심히 묵묵히 음악을 해 나아가야 하겠다 다짐하게 됩니다. 가장 힘든 순간은 언제인가요? 크리스천으로서의 모습이 점점 사라지는 것을 깨다는 순간, 뜨겁든지 차갑든지 하지 못하 는 그 미지근한 상태가 참 괴로운 것 같습니다. 대중음악을 하고 있는 가수로서 세상 문화 와 접하고 있어 더욱 깨어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가끔‘이런 내가 찬양인도를 해도 될까’ 하며 흔들리기도 하지만, 이럴 때마다 모든 안 좋은 생각은 하늘로부터 온 것이 아님을 기 억하고, 무조건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럴 때마다 수요일 찬양예배를 드리며 또 그 찬양을 준비하며, 말씀을 들으며 다시 일으켜 세우 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찬양팀 인도는 제게 생명줄과도 같습니다. 몽니 멤버들과의 팀웍이 참 좋아보입니다. 오랜 기간 함께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밴드가 해체되는 순간은 보컬이 욕심을 부리기 시작할 때인 것 같습니다. 그럴 때 멤버들 이 보컬을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한 때는 보컬로서 욕심 이 있었는데, 이러면 안된다는 것을 빨리 깨달았습니다. 밴드는 멤버가 바뀌지 않고 함께 가야 밴드의 힘이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욕심을 안 부리려고 노력 중입니다. 또한 멤버 모 두가 크리스천이라 기도하며 서로를 존중하며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80세까지 밴 드음악을 하는 것이 목표이자 숙제입니다. 최근 신규앨범 ‘뭐, 그냥’ 발표하셨습니다. 어떤 곡인지 소개해 주세요.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 시대가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 걱정 사이에 있는 것 같 습니다. 과거 자유롭게 노래하고 여행하던 때를 회상하며 3분 30초짜리의 여행을 떠난다 는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인생 계획, 기도제목을 나눠주세요. 성령충만이 삶의 목표입니다. 성령 충만한 자의 능력 있는 삶, 거룩함의 능력을 발휘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크리스천에게 가장 큰 능력이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에 있어 더 진중한 태도로 더 공부하고 싶고요. 또한 찬양 인도자로서 본이 되는 삶을 살고 싶 습니다.‘저 사람이 믿는 하나님이라면 나도 믿어봐야겠다’ 는 하나님을 보여줄 수 있는 삶 을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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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이끄심
| 전남동부극동포럼 회장 | 정인현 회장
하게 되었습니다. 2010년 여수의 한 조선소가 매물로 나와 인수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고 이를 수리 조선소로 바꿔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10만톤
주님의 평안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전남동
이상의 배는 대부분 중국에서 수리하지만 여객선이나 중국, 일본,
부극동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정인현 안수집사입니다. 교회는 서울
동남아의 컨테이너선들은 한국에서 수리를 하기 때문에 이런 배들
의 광림교회에 출석하고 있으며, 현재 ㈜여수해양과 보광해운㈜의
의 수리를 전담하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는 선박을 일부 확보해
대표로서 여수와 서울을 오가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보광해운을 설립하여 해운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호황은 짧고 여 러 가지로 위험한 사업이지만 없어서는 안 될 사업이기에 사명감을
㈜여수해양, 보광해운㈜은 어떤 회사인가요?
가지고 사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선박건조로 세계 1위의 조선산업국가이며, 무역이 주 를 이뤄 배의 입출항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선박 수리사업은
신앙생활은 어떻게 시작하셨을까요?
현대미포조선 이후로 없다 보니 괜찮은 선박수리 회사가 하나쯤은
저는 경남 합천과 의령 경계선에 있는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습
있어야겠다라는 생각에 2010년 작은 조선소 한 곳을 인수한 후 수
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되어서야 전기가 들어올 정도로 시골 마을
리전문 회사인 여수해양을 설립했습니다. 선박수리 사업은 중국과
이었죠. 마을에 교회가 하나 있었고 친구 따라 다니고는 했는데요,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 큰 규모로 할 수는 없지만 꼭 필요한 일입
여름이면 서울에서 성경학교 팀이 내려와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어
니다. 벌크선사인 보광해운은 일반상선 2척으로 세계를 누비고 있
참여하기도 하고, 성경암송대회에도 나가봤던 것 같습니다. 예배당
습니다.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배 정박 시 항구에 내리기 쉽지 않아
을 지을 때는 벽돌도 함께 날랐습니다. 그러다 중학교 2학년 때 부
선원들이 어려움이 많습니다.
산으로 이사를 간 후로는 교회에 다니지 않았고 성인이 되어 사회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에 나와서도 교회와의 연결고리가 별로 없었습니다. 저와는 달리 초등학교 때 같이 교회를 다녔던 2살 위인 셋째 형님은 계속해서 교
해운회사에서 러시아 선박을 담당하는 업무를 맡고있던 33살 때 기
회를 열심히 다녔고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신학을 하고 목사
회가 찾아왔습니다. 당시 러시아와 중국이 개방될 때였고, 1993년
안수까지 받으셨습니다. 여건도 안 되고 어려운 길이며, 누가 지원
도에 러시아 측에서 같이 해보지 않겠냐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그
을 해주는 것도 아닌데 형님은 본인의 신념대로 그 길을 걸어 가셨
래서 러시아 측과 합작으로 해운업을 함께하다가 자본을 축적하고
습니다. 형님에게 여러 힘든 시기 들이 있었는데 그 때마다 조용근
2000년도에 독립회사를 차렸습니다. 사업이 잘 되어 2008년에는
장로님(현 극동방송 시청자위원장)께서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꽤 큰 매출도 기록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국제 경기에 매우 민감한
주셨다고 합니다. 지금 와서 돌아보니 정신적 뿐만 아니라 물질적
해운업의 특성상 바로 그 직후 회사가 큰 타격을 입어 사업을 정리
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셨던 것 같습니다. 큰 형님이 혈액암으로 치
료 중에 있을 때도 장로님이 나이가 같으니 큰 형님을 친구라 하면
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가지고 충실하게 내 역할을 할 수
서 자주 찾아와주고 기도해주셨습니다. 2008년, 잘 나가던 사업이
있는 것만으로도 제일 큰 영광이자, 행복이고 감사입니다.
하루아침에 회사를 넘기게 될 만큼의 어려움이 닥쳐왔습니다. 회사 를 정리하던 중 미국에 있던 건물은 그냥 가지고 가보자라는 마음
앞으로의 비전과 기도제목을 나눠주세요.
이 들어 처분하지 않았는데, 신기하게도 이 건물 중 일부가 2007년,
제가 종사하고 있는 여수해양과 보광해운을 장기적으로 건강하게
미국에서 예배 처소를 찾던 셋째 형님의 예배당이 되었습니다. 자
잘 경영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가정이 사회의
연스럽게 일이 그렇게 진행 되어가는 것을 보며‘내 의지와는 상관
한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각자의 역할을 하고, 특별히 자녀들이
없는 무언가가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당시 독실
자신에게 맡겨진 달란트를 온전히 사용하도록 그 역할을 해주는 것
한 크리스천이었던 지금의 김재상 사장(여수해양)과 서울에서 해
이 제 소망입니다.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운업을 하는 친구가 저를 위해 기도해주며 교회로 나오기를 권유하 였는데, 지금까지의 상황을 떠올리며‘그래, 시키는 대로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2010년 여수로 내려오면서부터는 매 주일 서울의 광 림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사업이 잘 될 때는 주말에 정말 바 빴었는데 주말 중 거의 90%이상 서울에 올라가 예배에 참석할 수 있을 정도로 제게 복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시기에 아내가 저를 위 해 열심히 기도해줬고, 두 자녀도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잘 마쳐주 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초등학교 때 벽돌을 나르면서 교회를 지 었던 마음, 조용근 장로님의 도움, 건물을 교회로 제공하고 아내와 지인들이 뜨겁게 기도해주었던 시간, 그리고 내 의지가 아닌 무언 가 이끌림이 있었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굉장히 컸고 그런 경험이 있기에 교회에 대한 열린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극동방송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동역을 권하신 분이 조용근 장로 님이셨군요? 형님을 통해 조용근 장로님(현 극동방송 시청자위원장)을 알게 되 었는데, 그 이후 사회 활동을 하시는 걸 보면서 존경하게 됐고 운영 하시는 장학회 활동이 가장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공직 생활을 하면서 경제적 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 는 모습을 보며 닮아 가고자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2010년, 제가 여수로 내려간다고 하자 장로님께서 여수에도 극동방송이 있 으니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함께 해달라는 당부를 하셨습니 다. 솔직히 제가 내성적인 사람이라 누구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못하는데, 마침 전남동부극동방송 지사장님을 비롯한 부장님들이 찾아오셔서 알게 되었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여러 부분에 동역함으 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동부극동포럼 회장,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중앙사 시 청자위원으로 섬기고 계신데, 어떤 보람이 있으신지요? 제가 어떻게 보면 외지인인데 보람 이전에 항상 더 적극적으로 참 여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마음과 함께 부족하지만 극동방송 안에서 헌신할 수 있는 역할을 주어졌다는 것에 대해 영광으로 느끼고 있
송 영 아 사모(포곡제일교회)
하늘이 스몄다. 따가운 햇볕, 감미로운 별들의 이야기, 무섭던 천둥번개. 땅이 배었다. 개미들의 땀방울, 굼벵이들의 속삭임, 매미들의 노랫소리 인생이 담겼다. 귀농부부의 사랑, 운전수 아저씨 등록금 걱정, 시장 아줌마들 수다 한 입만 물어도 세상이 가득하다. 희비애락 삭여낸 실력으로 더위를 쓸어내린다. 볼 때마다 엄마가 생각난다. 복숭아가 생기발랄 앳된 아가씨 얼굴이라면 수박은 수더분한 엄마 얼굴이다. 화장이라고는 고작 진푸른 줄 몇 개. 보름달처럼 예쁘지는 않아도 보름달보다 은근함은 더하다. ‘수박’그 이름. 생각만 해도 듣기만 해도 가슴은 벌써 에어컨 앞에 서있다. 먹을 때마다 주님이 생각난다. 제자들과 오르내리시던 감람산 기슭의 푸르름. 그 안에 스민 겟세마네 기도의 눈물 선명하게 붉음은 십자가 보혈을 닮았다. 새까만 씨앗들은 고난의 흔적인가? 삼복더위 갈증으로부터 가슴이 뻥 뚫린다. ‘예수’그 이름. 생각만 해도 듣기만 해도 내 영은 이미 천국 안에 서있다.
가로세로 낱말퍼즐 P U Z Z L E
④
①
③
①
성경책과 극동방송 방송선교지만 있다면 누구나 풀 수 있는 가로세로 낱말퍼즐! 아래 힌트를 참고하여 빈 칸을 채워보세요.(정답은 70페이지에서 확인)
⑤
② ④
⑤
⑥ ③ ⑦
가로힌트 ① 미군부대에서 허드렛일을 하던 남자아이를 일컫는 말, 어린 시절 의 김장환 목사도 이때 후원자를 만남 ② 복음을 전하는 일 ③ 중국 동포여인이 손수건에 수를 놓아 보낸 문구 “OOO 던져 구 원해 줍소서”(힌트 : 18페이지)
세로힌트 ① 다른 사람을 위해 하는 기도, 예수님 사랑 실천의 한 방법 ② 극동방송 방송선교 역사관에 새로 도입된 시스템으로, 입장할 때 QR 코드를 스캔하여 이것을 작성함(힌트 : 16페이지) ③ 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대표 코너 중 하나인 ‘OOO을 하나님 께’는 책으로도 출판됨(힌트 : 40페이지)
④ 코로나 이후로 많은 행사들이 OOO으로 진행되고 있음
④ “OO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⑤ 다음세대를 키우기 위해 학자금,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OO재단
⑤ 한국전쟁의 OOOO를 기리기 위해 워싱턴에 ‘추모의 벽’을 건설
⑥ 예수님의 승천 후 제자들의 활동 기록을 적은 성경 ⑦ 광주 양림동산에는 우리나라에 왔던 OOO들의 사택이 모여있음 (힌트 : 46페이지)
중임(힌트 : 10페이지)
시편 136:4 (개역한글) 홀로 큰 기사를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34 | 섬김의 리더들 | 대전극동방송
희망의 소리, 대전극동방송 36 방송선교 사역의 열매
충주에는 특별한 화물트럭이 있다! – 송명조 전파선교사 38 | FEBC건강칼럼 | 강북우리들병원
교통사고와 목 통증 40 | 오늘의 책방 |
인문학을 하나님께 말하는 법만 바꿔도 전도의 달인이 된다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을까? 크리스천 엄마의 독서수업 42 극동방송을 찾은 발걸음
broadcast 지사특별기획
대전극동방송 섬김의 리더들
희망의 소리, 대전극동방송
황 태 기 대전운영위원장
이 관 호 천안운영위원장
이 종 근 청주운영위원장
Tae-gi Hwang, Daejeon Steering Committee President
Kwan-ho Lee, Cheonan Steering Committee President
Jong-geun Lee, Cheongju Steering Committee President
대전극동방송은 극동방송 역사 가운데 국내 복음화를 위해 최초로 세워진 FM 방송입니다. 지난 해 2월부터 코로나19로 방송사도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다음세대들의 재능을 개발하여 용기와 격려를 주었습니다. 또한 무너 져 가는 가정예배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선교사와 작은교회들을 섬기고 학대 피해 아동을 돕는 등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였습니다. 저희 운영위원들은 대전극동방송 사역을 위해 기도하며 더욱 힘이 될 수 있도록 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00만여명의 가청 인구를 자랑하는 대전극동방송은 언제나 저의 마음을 뛰게 합니다. 극동방송은 시대 의 필요를 채우는 방송과 행사들을 통해 언제나 이 시대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합니다. 11월에 있을 대전극 동포럼도 마찬가지 입니다. 가장 필요한 시기에 가장 필요한 이야기를 하는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 전극동방송의 사역을 위해 힘써 기도하며 돕겠습니다.
안 기 호 대전극동포럼회장 Ki-ho Ahn, Far East Forum President
대전극동방송은 중부권 1,000만 영혼의 희망입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 상황으로 성도들이 교회에 나 가지 마음껏 예배 드리지 못할 때, 방송을 통해 은혜를 받고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애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뿐 만 아니라 가정예배의 회복을 위해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온라인 참여 행사를 진행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를 준 비하는 여러가지 사역을 통해 성도들의 영성과 지역교회의 연합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중부권에 희망의 소 리를 전하는 대전극동방송의 사역을 위해 더욱 기도로 동역하겠습니다.
이 기 복 시청자위원장 Ki-bok Lee, Listeners’ Committee Commissioner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일이 많은 이 때에도 오직 십자가 복음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천국 소망을 전파하고자 열정을 쏟는 방송 사역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복음이 잘 전해져서 모두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고, 모두가 행복하고 천국의 기쁨을 누리는 방송이 되도록 하겠다며 복음의 열정을 불태우는 박광현 지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목회자자문위원회는 늘 순수 복음방송을 위해 헌신하시는 여러분 가 까이서 기도하며 섬길 것입니다. 샬롬!
류 기 열 목회자자문위원장 Ki-yeol Ryu, Pastors’ Advisory Committee President
대전극동방송 여성합창단은 1992년 6월 11일 창단되어 올해 30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27번의 정기연주회 를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다양한 성가곡과 찬송가를 통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모든 단원들 이 한마음으로 극동방송의 북방선교와 복음 방송을 통한 영혼구원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놀라운 비전 에 동참하며 묵묵히, 하지만 뜨겁게 찬양과 기도로 돕는 찬양 선교사로 주님 앞에 겸손하게 사용 되어지길 함 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대전극동방송을 앞으로도 선하게 인도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손 동 식 여성합창단 지휘자 Dong-shik Son, Women’s Choir Conductor
예년이었다면 사역 준비로 정신 없는 시간을 보냈었는데, 어린이합창단 창단 이래로 이렇게 조용하게 보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때에도 한결같이 헌신해주시는 부모님과 좀더 나은 콘텐츠로 영상 수업을 하 고자 애쓰시는 선생님들, 코로나19의 위험 속에서 노심 초사 하시면서도 현장 수업과 연주를 할 수 있도록 고 민해주시고 배려해주시는 방송사 식구들이 있어서 어려운 시간을 감사함으로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지치지 않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우리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고 준비하겠습니다. 합창단원들이 이곳에서 찬양하 고 복음을 전하는 일들을 체험함으로 세상에 영향력이 있는 작은 전파 선교사들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조 성 숙 어린이합창단 지휘자 Sung-suk Cho, Children’s Choir Conductor
broadcast 방송선교 사역의 열매
충주에는 특별한 화물트럭이 있다!
송명조 전파선교사
트럭 양면에 크게 새겨진 네 글자‘극동방송’ . 방송장비를 실은 트럭인가 싶지만 실은 방송사역을 사랑하고 그 귀중함을 전하고 싶은 송명조 전파선교사 개인의 3.5톤 윙바디 화물트럭이다.‘영혼의 쉼터 극동방송’ 을 기쁨으로 전하고 있는 이 특별한 트럭을 만나보 기 위해 충주로 달려갔다.
극동방송과의 인연은 4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 주
씀을 전했던 것처럼 화물 운송사업도 꾸준히 이어갔다. 하지만 목
파수를 극동방송에 맞췄을 때 들은 설교가 학개서를 본문으로 한
사로서 보다 더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거룩한 부담감
김장환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었다. 마음에 큰 감동이 밀려와 그때
이 이어졌고, 지친 영혼에게도 영혼의 쉼터를 선물하고 싶어 운행
부터 극동방송을 청취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극동방송은
하는 트럭 양면을 극동방송을 알리는데 사용하기로 결심했다. 방
그에게‘영혼의 쉼터’ 가 되었다.
송사로 전화를 걸어 로고 파일을 얻고, 주 운행지역인 서울과 경
송명조 전파선교사는 사실 목사다. 아내 남해옥 목사의 사역을 지
기, 대전지역의 주파수와 사도행전 16장 31절의 말씀을 넣었다.
원하고자 46세에 신학 공부를 시작했다. 바울이 장막을 만들며 말
이 트럭을 보고 더러는‘할렐루야’ 를 외치며 달려오기도 하지만,
혹자는 직원도 아니면서 괜한 일을 한다고 핀잔을 준다고 한다. 하 지만 그에게는 극동방송이 영혼의 쉼터가 된 생생한 간증이 있기 에 당당하게 스스로를‘명예 직원’ 이라 부르며 트럭을 운행하고 있다. 송 목사는 이 일의 유익이 있음을 고백한다. ‘복음을 전하게 해주 세요, 사람들이 극동방송을 듣게 해주세요’ 라고 늘 기도한다. 또 한 하나님의 나팔수로서 강하고 담대한 믿음이 생긴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겠다고 운전도 더 조심하며 성격도 부드러워졌 다고 한다. 운수업을 그만둘 때까지 극동방송을 알리겠다고 하며, 이러한 트럭이 더 많이 생겨 전국 13개 지사의 주파수를 모두 홍 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도 덧붙였다. 송 목사 가정이 품은 또다른 비전이 있다. 극동방송처럼 영혼의 쉼터가 될 수양관을 세워 지친 영혼들을 보살피는 일을 계획하고 있다. 이 또한 트럭에 극동방송을 붙이고 다니면서 얻은 기도응답 이라고 하니 과연 극동방송의‘명예 직원’ 이라고 할 만하다.
극동방송 송명조 유튜브 검색창에 ‘극동방송 송명조’를 검색해보세요.
broadcast
FEBC 건강칼럼
교통사고와 목 통증
자동차 접촉사고 후 운전자가 뒷목을 잡으며 내리는 장면은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실제 생활에서도 자주 보인다. 실제로 교통사고 시 자동차가 충격 받았을 때 안에 타고 있는 사람의 목이 통상 움직일 수 있는 한도 이상으로 격심하게 움직여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 이다. 간혹 나쁜 사람들이 한 몫 챙기기 위한 행동으로 묘사하곤 하지만, 경추(목)의 구조와 교통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병과 치료과 정을 알면, 뒷목을 잡고 내리는 이유와 교통사고 후 주의할 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채찍질손상 : 편타성손상 (鞭打性損傷, Whiplash Injury) 좌석과 밀착되어 고정된 몸과 달리 일정부분 가동성이 있는 목과 머리가 채찍질(편타, 鞭打)과 같은 방식으로 움직이게 되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고 순간 머리와 목이 후방으로 과하게 젖혀졌다가 바로 앞으로 튕겨나가 앞으로 심하게 숙여지게 된다. 이 때 목뼈의 신경 과 인대, 근육이 과도한 움직임으로 인해 손상을 받게 된다. 심하면 목뼈가 부러지거나 탈구되거나, 혹은 뼈에 이상이 없더라도 혈관이 나 신경을 다치게 된다. 이로 인하여 팔이나 다리에 마비가 오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사고 직후에 나타나는 일도 있으나 보통 3-4시 간 후로부터 다음날에 걸쳐서 발생한다. 사고 후 4-5일이 지난 다음에 이상이 없으면 안심해도 된다.
채찍질 손상의 대표적 증상은 목 통증, 목이 뻣뻣함, 운동(굽히기, 젖히기, 회전) 제한과 함께 허리통증, 두통, 울렁거림, 어지러움, 귀울 림,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들은 수일 또는 수주 내에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사라진다. 심한 손상의 경우 팔이 저리거나 팔이나 다리에 마비가 생기는 신경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런 증상이 있거나 통증이 장기간으로 지속되는 경 우에는 경추 전산화단층촬영(CT), 경추 자기공명촬영(MRI) 등을 시행하여 동반 손상을 확실하게 구분할 필요가 있다. 교통사고 초기
에 주로 시행하는 뼈사진(X-ray) 검사상으로는 뼈의 골절 등의 문 제가 있는지는 확인 할 수 있지만, 근육과 인대, 신경 손상 등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치료는 초기에 침상안정, 경부 보조기 촬영, 소 염진통제 및 근이완제를 복용하며, 물리치료가 도움이 되는 경우 도 있다. 이후에는 척추의 유연성을 키우고 근력을 강화시키는 재 활교육도 필요하다. 채찍질 손상 환자들의 대부분은 빠르게 회복 한다. 부상자의 50%가 4주 이내에 정상 활동으로 복귀하고 부상 1년 후 2%만이 사고 전처럼 활동하지 못한다. 채찍질 손상이 발 생한 뒤 6개월 이내에 회복하지 못하면 만성으로 진단되기 때문 에 너무 오래 호전되지 않으면 신경주사 치료 등을 포함한 적극적 치료가 필요하겠다. 교통사고시 통증 후유증을 줄이는 예방책 1. 좌석을 머리 받침대를 자신의 높이에 맞추어야 한다. 2. 머리받침대와 머리의 간격은 손바닥이 들어가는 정도가 좋다. 머리와 허리를 너무 앞으로 숙이고 운전하거나 반대로 등받이를 뒤로 젖혀 받침대와 뒤통수의 간격이 너무 멀어지면 추돌 사고시 다칠 확률이 높아지므로 주의하자. 3. 안전벨트는 반드시 착용하여야 하며, 허리와 가슴부위를 동시 에 착용하여야 한다. 잦은 승하차의 이유 혹은 답답하다는 이유로 허리나 가슴 부위만 착용한다면 교통사고시 요통 혹은 무릎 부상 의 큰 요인이 된다. 4. 사고 당시 될 수 있으면 정면을 보고 있는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손상은 없지만 근육 긴장으로 인한 통증 교통사고는 아무리 가벼운 접촉사고라 해도 피해자는 물론이고 가해자도 사고 후유증에 시달리기 마련이다. 아무런 대비없이 발 생한 충격으로 순간적으로 온몸이 경직되고 근육이 긴장되기 때 문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속 10km 이상 속력에 의한 사고라 면 목, 어깨, 허리의 통증 또는 계속되는 두통이나 구토증, 전신 몸 살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교통사고후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검 사를 받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다.경미한 사 고로 인한 통증은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가라 앉는 경우가 많다.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로 지속적으로 통 증이 있다면, 약물치료와 물리치료가 도움이 되겠다. 필자는 교통 사고로 내원한 환자들에게 늘 이야기 한다.“근육 긴장을 좀 풀어 봅시다. 몸에 힘을 빼세요.”
글 : 강북우리들병원 조지영 원장
broadcast 오늘의 책방
인문학을 하나님께
한재욱/규장
인문학에 대한 성경적 해석, 인문학이 명답이라면 성경은 정답이다!
『인문학을 하나님께』 는 인문학에 대한 성경적 해석을 한 책으로, 1집에서는 인문학에 대한 전체 개요 를, 2집에서는 역사와 철학을 중심으로, 그리고 3집에서는 문학의 소설과 시를 중심으로 집필되었다. 특히 3집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상처입은 영혼들에 대한 자존감과 위로와 치유를 위해 씌 여졌다.『인문학을 하나님께』 는 성도들에게 세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폭을 넓혀 준다. 또한 신앙의 넓이와 깊이와 높이를 제공해 줄 것이다. 무엇보다도 일반인에게‘복음의 첫 접촉점’ 으로 유익하다. 이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로 일반인들이 가장 공감하는 이야기를 통해 복음의 핵심을 을 성경에서 설명하고 있다. 사람들은 쉽게 공감을 하며 읽을 수 있고, 인문학이 주지 못하는‘정답’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인문학을 하나님께』 는 안심하며 볼 수 있는 인문학의 성경적 해석이다. 시중에도 이미 유익한 인문학자들 이 바라본 인문학 강의와 서적이 많다. 하지만 비성경적이고 위험한 것들도 그만큼 많이 있다. 이 책은 담임목회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인문학의 유익과 한계를 말하고 있어서 성경적이고 실재적이다. 저자 한재욱 목사 성균관대학교 재학 시절 기독학생회장을 역임했고, 침례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석사와 신학석사(구약학) 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구약학 박사과정에 입학해서 수학하던 중 목회의 부름을 받아 강남비전교회에서 담임목회를 시작했다. 현재 극동방송 〈좋은 아침입니다 : 인문학을 하나님께〉, 국민일보 〈겨자씨 칼럼〉, CTS 기독교TV 〈새벽의 종소리〉를 통해 문학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말하는 법만 바꿔도 전도의 달인이 된다
박선규/브니엘
저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일즈 기법을 복음 전도훈련에 접목시킨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적합한 전도전략!
성악을 전공한 전직 대기업 아나운서이자 뛰어난 홍보마케터, 중국대륙에서 4개의 피부케어센터 를 운영했던 CEO이자 억대 연봉 보험왕이었던 저자가 이 모든 영화를 버리고 복음에 목숨 건 평신 도 전도전문가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는 대학시절부터 선교단체를 통해 훈련받고 많 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였으며, 대기업에 입사한 후에도, 퇴사 후 중국으로 건너가 자신의 사업체 를 운영하면서도, 그리고 사드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귀국 후 보험왕으로 다시 일어서기까지 한순 간도 복음을 전하는‘전도제자’ 로서의 소명을 놓지 않았다. 이 책은“전도만큼 매력적인 일은 없다” 며 어딜 가나 평신도 전도전문가로서 사명을 담당하는 저자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세일즈기법을 복음 전도전략에 접목시킨 보기 드문 전도서라 할 수 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좌절과 실의에 빠져 있는 한국교회에 새로운 전도 전략의 모범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박선규 집사 CJ그룹 CJ헬로비전(현 LG헬로비전)에서 아나운서 겸 기자로 방송활동을 하였고, 퇴사 후 중국 베이징까지 진출해 단기간에 4개의 지사를 둔 피부&두피 케어센터를 운영 하는 잘나가는 CEO로 부와 영예를 누렸다. 그런 그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지금까지 살아온 40년은 나의 유익만을 위해 살았다면 앞으로의 50년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 을 위해 살겠다’는 마음으로 평신도 전도전문가의 길을 선택하여, 지금 그 과정 중에 있으며,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전도 세미나 및 특강을 인도하고 있다.
모바일 방송선교지 설문조사에 참여하시는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이번 호에 소개된 도서를 선물로 드립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을까?
최창섭/미래사
과연 하나님이 이렇게 어렵게 말씀하셨을까? 이제 알 것은 알고 믿자!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유일한 말씀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읽기가 쉽지 않다. 하나님 께서 어렵게 말씀하셔서가 아니라 2~3천 년 전 중동 팔레스타인 지방에 주어진 말씀이다 보니 지금 우리 시대 문화와의 간극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처음 주셨던 성경 원본이 2 천 년 동안 여러 언어로 번역돼 오늘날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 손에까지 전해지는 과정에서 불가피하 게 다소간의 차이가 발생하기도 했다.『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을까?』 는 시대와 문화의 간극 대신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성경 본문 번역상의 아쉬움, 우리말 어법상의 모순과 단어 선택의 오류 등을 지적함으로써 하나님 말씀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는 책이다. 이와 함께 같은 내용을 여러 본문에서 다르게 적어놓은 문제점도 지적했다.“서로 정보도 교환할 수 없는 시대에 약 1600년 동안에 걸쳐 40여 명이 쓴 성경 사본에 하나님이나 기독교의 정체성에 흠이 되는 것이 조금도 없다는 사실만으로도 정말 놀랍고 감사한 일이다. … 이 작은 책은 그저 성경의 흠을 들추어 내려고 쓴 것이 아니다. 이제는 교인들이 알 것은 알고 믿자는 취지에서 쓴 것이다.”– 발간의 변 중에서 저자 최창섭 장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MBC 아나운서로서 국민에게 4강 신화의 생생한 감동을 그대로 전달했던 최창섭 장로다. ‘어려운 글인 성경을 쉬운 말로 고쳐보라’는 소명을 받 고, 2011년 5월부터 한글과 영어 등 여러 성경 버전을 대조해가며 10여 년간 작업하는 과정에서 비록 지엽적이기는 하지만 바로잡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메모 해 두었다가 이 책을 내놓게 되었다. 소명으로 믿고 십년 넘게 작업하고 있는 입말 성경인 『그림이 그려지는 복된 말씀』은 한글날쯤 발간될 예정이다.
크리스천 엄마의 독서수업
장대은/생명의말씀사
공부 잘하는 독서를 넘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도록 돕는 최고의 독서법! 고전을 통해 시대를, 문학을 통해 사람을,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자녀로!
하나님께서는 스스로를 계시하실 때 말씀하시고 그것을 기록하여 책으로 전하게 하셨다. 그것이 우리 삶의 최고의 책이라 할 수 있는‘성경’ 이다. 현대인의 문해력 즉, 읽기 능력이 심각한 수준에까 지 낮아졌다는 우려는 오늘 내일 이야기가 아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것에 있어‘성 경책’ 을 바르게 읽는 것으로 그 기본을 삼아야 할 크리스천들에게 읽기 능력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 치지 않는다. 저자는‘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형상을 회복하는 것’ 과‘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것’ 에 있어‘독서’ 가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독서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고, 자녀에게 독서를 가르치고 싶지 않은 엄마가 어디 있을까? 하지만 당장, 엄마 자신부터도 쉽게 열어보지 못 하는 책장. 이제『크리스천 엄마의 독서 수업』 을 통해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도록, 오늘부터 당장 실천 가능한 독서법과 독서지도법의 핵 심과 지침을 담았다. 저자 장대은 목사 분당의 도서관교회 담임, 호도애작은도서관 관장으로 대안학교 사역과 독서지도 사역, 글쓰기, 성인 대상의 책 쓰기 수업 등의 사역을 하나님께서 부르신 소명으로 여기 고 20여 년간 이어오고 있다. 3,500회 이상 강의가 진행되었고 온-오프라인으로 계속되고 있으며, ‘십진 분류 독서법’을 창안하고 ‘박이정 독서법 독서 이론’을 체계화했 다. 또 ‘장대은 독서 대학'을 운영, 독서 지도자, 교사, 학부모 교육에 힘써왔다.
broadcast
극 동 방 송 을 찾 은
발 걸 음
이와 동일한 마음으로 방송선교 사역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많은 청취자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청취 자들을 더욱 섬기며 영혼구원의 열매로 보답하는 극동방송이 되 기를 소망한다.
“예수님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서정진 권사 서정진 권사가 예수님을 만난 것은 1984년, 극동방송 김장환 이사 장님이 인도하던 부흥회를 통해서였다. 그날로 극동방송을 알게 되어 지금까지 청취하고 있는 오랜 청취자요 동역자가 되었다. 서
“직원들에게 드리고 싶어요.” - 김민자 권사
권사는 예수님께로 인도해준 김장환 목사님께 늘 감사한 마음을
참으로 더웠던 7월 31일(토), 김 권사는 뜨거운 공기를 뚫고 방송
갖고 있었기에 2013년부터 전파선교사 헌금을 시작했고, 종종 목
사에 도착했다. 극동방송에 너무 감사해서, 어떻게 감사를 표할까
돈이 생길 때마다 방송선교 헌금으로 내어 놓았다.
고민하다가 간식을 만들었다. 작년, 며느리에게 아기가 없어 기도
지난 5월 26일(수), 큰아들 정승환 전도사와 함께 방송사에 방문
하다가 믿음으로 먼저 전파선교사로 심었더니 아기가 생겼고, 아
했는데, 서 권사가 예수님께로 인도받은 것처럼 많은 영혼을 주님
들의 회사가 어려워져 또 믿음으로 아들 회사의 이름으로 전파선
앞으로 이끄는 전도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달라고 했다.
교사를 동참했더니 그 문제도 잘 해결이 되었다고. 극동방송에 기
또한 무엇보다 온 가족이 성령 충만하고,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도를 요청하고 함께 기도해 주셔서 이런 복을 받았다며, 그 감사
이 세상을 살아갈 때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이 기도제목이라고
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간식을 손수 만들어 온 것이다. 직접 캔
했다. 그리고 아들 세형제에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배
쑥으로 새벽부터 쑥개떡을 만들었다. 하나하나 빚을 때마다 기도
우자를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다.
하는 마음이었으리라.
극동방송을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되고, 무너지는 믿음을 다잡는 많
김 권사는 오로지 이 떡을 전달하기 위해 서울까지 대중교통을 타
은 영혼들이 있다. 서 권사와 같이 방송을 들으며 믿음을 키운 청
고 올라왔고, 바로 당진으로 내려갔다. 그 다음주 방송사의 온 직
취자들이 있다면 그 기쁜 이야기를 나눠 주기를 요청한다. 또다른
원들이 함께 나눠 먹으며 다른 것보다 건강한 간식을 먹이고 싶었
누군가에게 생명을 전하는 큰 힘이 된다.
다던 김 권사의 정성 가득한 응원에 큰 격려를 받았다.
* 문자참여 : #1069(유료 100원)
아델 아다일레 대사(주한 요르단 대사관) (Amb. Adel Adaileh) / 7월 20일(화)
김학중 목사(CBS 이사장) / 7월 12일(월)
채드 해몬드 목사(BGEA 아시아 지부장) (Rev. Chad Hammond, Asia Director of 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 / 8월 20일(금)
임웅균 교수
백은주 집사 가족(전파선교사) / 8월 23일(월)
(전 국립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 7월 19일(월) * 사진 촬영 시를 제외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만남을 가졌습니다.
시편 30:11,12 (개역한글) 주께서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이는 잠잠치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케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영히 감사하리이다
46 | 아름다운 우리나라 | 광주편 50 제주 |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 제주극동방송 48년 51 대전 |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사역 52 창원 | 무더운 여름! 은혜의 몸보신! 53 목포 | 지나 온 20년, 함께 갈 20년 54 영동 | 영동극동방송 방송 사역 ‘복음 20년 또 복음 20년’ 55 포항 | 중보기도의 힘 56 울산 | 복음 배달왔습니다!! 57 부산 | 이제 역전(逆戰)되리라! 58 대구 | 운영위원회, 전파선교사 위원회 활동 안내 59 광주 | 광주극동방송 전도프로젝트! 60 전남동부 | 여호와께 돌아가자! 61 전북 | 코로나와 무더위를 이겨내는 귀한 섬김 62 LA | 미주 지역에 퍼지는 극동방송의 메시지
Beautiful Korea_ Gwangju
_ 광주편
윌슨 선교사 사택
선교지 양림동산 언덕길 : 복음의 길, 생명의 길
글 제공 : 이길재 선교사 사진 제공 : @멍하니(오예슬님) 블로그(46P), 이길재 선교사(47P)
1919년 3.1만세운동을 고취하는 연설과 설교가 선포되었던 곳, 1920년 빛고을 최초의 피아노 독주회가 열린 곳, 그리고 광주YMCA가 창립된 곳. 전라 남도 광주 양림동산 아랫자락, 우진각지붕을 얹은 네델란드풍의 회색 벽돌집은 지난 100년의 세월을 견디며 우리 역사의 아픔과 슬픔, 그리고 감격의 순간들을 벽돌 하나하나에 새겼으리라. 바로 1914년 건립된 오웬기념각(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26호)이다. 1904년 유진 벨과 함께 광주선교지부의 담당자가 되어 이주했던 오웬(오기원) 선교사. 그의 선교열정으로 전라남도 지역에 70여 곳의 예배처소와 1,500여명의 세례교인이 생겨났다. 1909년 매서운 1, 2월의 추위가 누그러들자 그는 다시 전도여행을 준비했다. 하지만 매서운 꽃샘추위가 전도자의 발걸음을 막아섰다. 급성폐렴이었다. 1909 년 4월 3일, 그는 광주 양림동산에 가장 먼저 묻히는 선교사가 되었다. 그의 묘비에는 한국인들에 의해 불렸던 이름‘吳牧師(오목사)’ 가 또렷이 새겨져 있다. 그의 순직으로 양림동산 선교사묘원이 시작되었고, 이후 크레인, 니스벳, 유질 벨, 쉐핑을 비롯해 여러 선교사와 그들의 가족들이 이곳에 안장되 었다. 생명은 또 다른 생명을 낳았고, 지금은 27명의 선교사가 이곳에 잠들어 있다. 호남신학대학교 내 양림동산 언덕길에 자리잡은 우일선(윌슨) 선 교사 사택(광주광역시 기념물 제15호)은 광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서양식 주택이다. 윌슨 선교사는 광주 제중병원의 2대 원장으로 취임하여 한센 병으로 수많은 어린이들이 죽어나가던 그 처절한 땅에서 일곱 자녀와 함께 살아갔다. 윌슨 선교사는 당시 사람들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의료선교 뿐 만 아니라 복음을 전하고 글과 기술을 교육하며 우리 가운데 깊이 스며들었다. 조선말, 유아기에 사망한 어린아이들을 내다버리던 풍장(風葬)터, 양림 동산. 마을 사람들이 쉬쉬하며 피해 다니던 흑암의 동산, 광주의 사마리아 땅이었다. 하지만 아름다운 복음의 발걸음이 닿는 순간, 어둠은 사라지고 생
양림동산
오웬기념각
명의 땅이 되었다. 그 십자가의 흔적이 오롯이 새겨져 있는 땅, 양림동. 광주천변을 따라 심기었던 버드나무가 많다 해서 이름 붙여진 양(버드나무 楊)림(수풀 林)동, 이제는 그곳에 생명나무가 가득하다. 양림교회, 기독교간호대학, 유진벨 기념관, 호남신학대학교, 광주 기독병원, 수피아여학교, 그리고 선교사들이 살았던 가옥. 발길을 옮기며 걷는 곳마다 내한 선교사들과 믿음의 선진들의 수고와 헌신 의 열매가 가득하다.130여 년 전,‘조선’ 이라는 미전도종족의 정보가 전해졌을 때,“All should go and go to all”(모두 다 가자, 모두 다에게로)라고 외치며 우리에게 찾아온 선교사들. 내한 선교사들의 눈물, 기도, 사랑의 발자국이 이곳 양림동산에 수놓아져 있다. 양림동산. 오늘 그 자리에서 나의 일상을 돌아본다. Yanglim Hill Path : The Path of the Gospel, the Path of Life
가 볼 만 한 곳
①
담양 소쇄원 ①②③
글, 사진 제공 : 소쇄원, 담양군청
‘맑고 깨끗하다’ 라는 뜻을 담고 있는‘소쇄원’ 은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 지곡리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간 원림이다. 한국 민 간원림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어 명승 40호로 지정된 곳으로 자연에 대한 인간의 경외와 순응, 도가적 삶을 산 조선시대 선비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서 경관의 아름다움이 가장 탁월하게 드러난 문화유산의 보배이다. 내원에 조성된 건축, 조경물은 상징적 체계에서 뿐만 아니라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절묘하게 이뤄내며, 곳곳에 조선시대 선비들의 심상이 오롯이 묻어나 있는 공간이다. 조경물로는 너럭바 위, 흘러내리는 폭포, 걸상모양의 탑암과 책상바위 상암, 홈을 판 고목으로 물을 이어가는 두 개의 연못이 있다. 뿐만 아니라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는 애양단, 계곡을 건너지르는 외나무다리 약작, 경사지에 적절히 단을 쌓아 꽃과 나무를 심고 담장으로 내부공간을 아우르고 감싸는 조화로운 곳이다. 이러한 공간의 조성은 조선 중종 때의 선비로서 조광조의 제자인 소쇄공 양산보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정확 한 조영 시기는 1530년대에 시작하여 그의 자식과 손자 대에 이르러 완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는 스승이 기묘사화(1519년)로 사 사되자 현세적인 꿈을 접고 은둔자로서 여생을 보냈다. 이후 정유재란으로 건물이 불에 타기도 했지만 후손들에 의하여 다시 복원, 중수 되어 현재까지 15대에 걸쳐 후손들이 잘 가꾸어 나가고 있는 원림이라 할 수 있다. (주소 : 전라남도 담양군 가사문학면 소쇄원길 17) Soshaewon
②
③
입 안 가득 울려 퍼지는 고소함의 향연! 진짜 소고기의 맛!
<한국관>
맛집
‘한국관’ 은 광주에서 생고기(소고기회)가 맛있는 집으로 유명하다. 대형마트와 영화관은 물론 각종 행정시설이 밀집한 상무지구에 위치한‘한국관’ 은 오고가는 발걸음으로 늘 분주하다. 특 히 점심 시간에는 식당 안에 마련된 테이블 모두 만석일 때가 많다. 한우 엉치살 부위가 얇게 썰 려 나오는 생고기는 특유의 짙은 검붉은 빛과 윤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입 안 가득 짝 달라붙 는 쫀득함으로 2002년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맛을 자랑한다. 육회처럼 미리 양념되어 나 오지 않고 회처럼 찍어 먹는 게 일반적인 생고기는 고기 본연의 맛을 즐기기 원하는 사람에게 최적화된 음식이다. 물론 생고기뿐만 아니라 구워 먹는 고기 맛 또한 일품! 고기 굽는 구수한 냄 새는 지나가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기에 충분하다. (주소 : 광주 서구 상무연하로 19) The Delightful and Savory Taste of Authentic Beef!
편집 : 광주극동방송 이혜린
channel
HLAZ AM1566kHz, FM104.7MHz(제주), FM101.1MHz(서귀포)
제주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 제주극동방송 48년
제주극동방송 개국 48주년 감사예배 제주극동방송은 지난 6월 30일(화) 오전 11시 방송사 1층 공개홀에 서 관계자 60여명을 초대하여 개국 48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제주와 서귀포 운영위원, 시청자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이 신 제주드림교회 이재정 목사는‘말씀이 육신 되어, 복음이 삶이 되 어’ 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말씀이 육신 되어 오신 주님처럼, 일 상의 삶을 통해 복음이 흘러나오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자’ 고 강조 했다. 이번 감사예배는 철저한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과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시행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가 입한 신입운영위원들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가슴에 극동방송 로 고 배지를 달아주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예배 후에는 신입운 영위원들과 함께 역사관을 투어하며 제주극동방송의 비전을 함께 나눴다. 당일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까지는‘은혜 더하기, 사랑 나누기’ 를주 제로 개국 48주년 기념 특별 생방송을 라디오와 유튜브로 진행했 다. 제주극동방송의 역사를 드라마와 퀴즈 형식으로 알아가고, 청 취자들의 은혜로운 간증을 화상채팅 줌으로 나누며 48년 간 방송 사역에 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예정사항 |
안테나 철탑 도색 보완작업
운영위원회 단합대회
일시 : 9월 중
일시 : 10월 중
channel
HLAD FM 93.3MHz
대전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사역
목회자와 평신도를 위한 온라인 공개 세미나 “리셋”
대전극동방송은 지난 6월 24일(금) 오후 2시 30분, 목회자와 평신도 를 위한 온라인 공개 세미나“리셋” 을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교회 사역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 온라인 세미나를 통 해 기존의 목회 형태를 리셋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준비 한 이번 세미나는 대전노년목회협의회와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대 전극동방송 YouTube 채널과 Zoom으로 진행됐다. 다음세대와 가정 사역의 리셋, 그리고 실버세대 사역의 리셋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충신교회 교육목사로 사역하는
이도복 목사, 배재대 영성노년학연구소 김기철 교수가 각각 강사로 나섰으며, 김혁 목사(선창교회), 황문규 목사(예능교회), 손의성 교 수(배재대 복지신학과), 김성천 목사(인동교회) 등이 패널로 나서 각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썸머스페셜 특집 “라디오 성경통독회” 대전극동방송은 지난 8월 2일(월)부터 13일(금)까지 썸머스페셜 특 집“라디오 성경통독회” 를 개최했다. 10주간 진행된 썸머스페셜 기 간 중 말씀으로 청취자의 영성을 회복하고 지역교회의 연합을 도모 하고자 마련된 이번 라디오 성경통독회는 대전, 세종, 충청지역 50 개의 교회에서 450여명의 성도가 참여하여 성경을 통독했다. 각 교
| 예정사항 |
회에 할당된 성경말씀을 7~10명의 성도가 나눠 읽으며 개별 녹음을
국군의 날 특집 어린이합창단 공연
통해 방송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 이번 통독회로 무더운 여름,
일시 : 10월 1일(금) 16:00
지친 일상에서 말씀을 가까이 하고 그 속에서 쉼을 얻는 기회가 되 었다.
장소 : 군부대 2021 온라인 사모컨퍼런스 일시 : 10월 26일(목) 13:00
HLDD FM 98.1MHz, 92.5MHz(진주)
창원
channel
무더운 여름! 은혜의 몸보신!
매일 지혜의 말씀 잠언 한 스푼 _ 여름특집 ‘지혜의 나무’ 2021년 썸머스페셜 특집 방송으로 지역교회 목사님 31분을 초청해 매일 잠언 한 장씩 은혜를 나누고, 통독하며 청취자들이 필사할 수
있는 방송을 기획했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목사님들이 청취자들 과 깊이 있는 말씀의 은혜를 나누었으며 아울러 잠언 필사를 통해 한여름 무더위를 이기는‘성경필사 피서’붐을 일으킨 뜨겁고 은혜 로운 여름이었다. 매주 찬양 세 스푼 _ ‘음 대 면’ 데이트 언택트 시대, 공연 예술의 무대가 위축된 이때에 연주자들에게 라 디오를 통해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음 대 면’ 방 송을 기획 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연주자들의 라이브 공연과 함 께 다양한 플랫폼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생중계되었다. 하병욱 교수, 소프라노 최햇살, WAYHOME, 기타리스트 유지원 등 연주 자들은 공연장 에피소드로 시원한 웃음을 주었으며 또한 간증과 주 신 달란트를 함께 나누며 무더운 여름 얼음 냉수 같은 찬양으로 영 혼구원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아이디어로 복음을 전하는 소중한 시 간이었다.
| 예정사항 | 전도 생방송 일시 : 11월 20일(토) 09:00
channel
HLKW FM 100.5MHz
목포
지나 온 20년, 함께 갈 20년
개국 20주년 기념 청취자 수기 공모전 ‘에벤에셀’
목포극동방송은 올해 개국 20주년을 맞아 방송 가족들을 대상으로 청취자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 20년간 방송을 듣고 받은 은 혜와 기도의 응답, 구원의 감격 등 신앙 성숙과 삶의 변화를 고백하 는 감사의 내용을 통해 지금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 양하고 방송 선교의 열매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5월 한 달 동안 총 83편의 수기가 방송사 이메일과 우편, 방문을 통해 접수됐고 내/ 외부의 심사위원이 2차례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난 6월 15일(화) 저녁 6시 30분 방송사 4층 공개홀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에는 청계중앙교회 김화영 집사가 선정됐고, 이어 믿음,소망,
사랑상과 동행상까지 총 8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수상자에게 는 상패와 부상으로 최신 의류관리기, 무선청소기, 대용량 에어프 라이어 등 푸짐한 선물과 함께 방송 인터뷰 출연, 수기 영상이 제작 되어 유튜브 <극동방송 목포> 채널을 통해 게시됐다. 목포극동방송으로 전도하세요! 목포극동방송에서는 무더운 여름 은혜로운 찬양이 가득한 썸머스 페셜 기간에“목포극동방송으로 전도하세요!”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 전도가 어려운 상황에서 방송사는 말씀, 기도, 찬양의 콘텐츠와 전도특별생방송 등을 진행하며 활발하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방송을 듣고 예수님을 만나 교 회에 출석하게 되었다는 청취자들의 사연이 계속 들려오고 있다. 최 근 목포극동방송에서는 침체된 지역교회와 성도들에게“극동방송 으로 전도하세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이미지를 제작해 청취자와 전파선교사들에게 전달하고 각 교회마다 포스터를 게시 하며 코로나 시대에 강력한 전도 방법인 극동방송을 듣게 함으로써 지역교회 부흥과 영혼을 살리는 일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 예정사항 | 개국 20주년 기념 전파선교사 모집 특별 생방송 제2회 목포극동포럼 일시 : 9월 9일(목) 06:00~20:00
일시 : 10월 28일(목) 19:00 장소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HLDY FM 90.1MHz(영동), 102.9MHz(속초), 100.9MHz(동해)
영동
channel
영동극동방송 방송 사역 ‘복음 20년 또 복음 20년’
20년간 북한과 강원지역 영혼들에게 은혜를 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 영동극동방송이 20번째 생일을 맞이한 8월 27일(금) 속초마레몬스 호텔에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교계와 기관, 전 속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감사예배를 드렸다. 2001년 8월 27일(월) 국내 최북단에 최초로 세워진 영동극동방송은 그 동안 연 주소 이전, 태풍이나 화재 등 여러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복음 전파 의 방송 사역을 꿋꿋이 감당함으로써 북한과 일본에서 방송 수신 편지를 받았고, 청취자들이 회심하고 회복되고 치유되는 등 수많은 간증과 열매들을 통해 하나님께는 큰 영광을, 성도들에게는 큰 은 혜를 끼치는 선교방송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복음 20년 또 복 음 20년’ 을 기도하며 소망한다.
개국 20주년 기념 미자립교회 목회자 초청 위로의 밤 ‘로뎀나무 아 래에서’ 영동극동방송이 개국 20주년 기념으로 9월 28일(화) 저녁 방송사에 서 영동지역 미자립교회목회자 부부를 초청해 찬양과 기도, 말씀, 사랑의편지 낭독, 만찬, 그리고 선물증정 등의 순서를 통해 축복하 고 위로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날은 어린이합창단과 찬양사역자의 축복의 시간과 함께 목회자자문위원회가 정성스럽 게 마련한 선물을 이들 목회자 부부에게 증정할 예정이며, 코로나 시대에 특별히 힘들게 목회 사역을 하고 있는 목회자 가정들을 주 님의 이름으로 섬기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
| 예정사항 | 제4회 영동극동포럼
전도 프로그램 특별 생방송
일시 : 11월 4일(목) 19:30
일시 : 11월 12일(금) 09:00~17:00
장소 : 동해부곡감리교회
장소 : 영동지역 전체
channel
HLDZ FM 90.3MHz
포항
중보기도의 힘
기도의 끈이 끊어지지 않는 온라인 중보기도회
살면 되는 것을 늘 불만이었던 삶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들이었습니
포항극동방송 중보기도회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온라인 화상프
다.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로그램(ZOOM)을 활용하여 중보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함을 전했다.
로 인하여 방송사에 모여서 기도하지 못하는 상황 가운데, 극동방 송 및 전파선교사와 믿지 않는 영혼을 향한 중보기도가 끊어지지
않도록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중보기도회 인원은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기도하고 있으며, 나라 와 열방, 한국교회 및 지역, 극동방송과 전파선교사를 위한 기도제 목을 가지고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많은 중보기도회원들은 직접 만나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느끼지만,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통 해 서로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합심으로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고 말했다. 포항극동방송은 계속해서 영혼구원을 위해 집중하여 기 도하고 있으며, 중보기도의 열매를 맺어나가고 있다. 죽음의 문턱에서 중보기도로 살아나다 포항극동방송을 애청하고 있는 우선자 전파선교사는 올해 전파선 교사 모집특별생방송 때, 아픈 교인을 위해 전파선교사로 심으면서 중보기도를 요청하였고, 그 기도가 응답되었다면서 감사함으로 사 연을 나누어주었다. 아픈 교인은 점차 하나님과 멀어져 가고 있을 때 갑자기 위암말기 판정을 받았으며, 병원에서는 수술이 어렵다고 할 정도로 가망이 없고, 모든 것을 정리하고 유언까지 남겨놓은 상 황이었다. 그 때, 극동방송은 아픈 교인의 사연을 나누면서 <소망의 기도>에서 기도하였고, 온 교인들과 청취자들이 극동방송을 들으 며 눈물로 합심하여 기도해주었다. 다음날, 기적처럼 내시경을 하 면서 어렵다던 수술이 가능해졌고, 지금은 건강이 많이 회복되었 다. 위암말기 판정을 받았지만 회복된 교인은“극동방송을 듣는 여
| 예정사항 |
러분들 덕분에 무사히 회복되었고, 제 일상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어린이합창단 코로나19 위로 온라인 콘서트 ‘빛을 들고 세상으로'
하나님은 멀리 계시지 않고 가까이 계신 하나님이에요. 감사하면서
일시 : 9월 16일(목)
channel
HLQR FM 107.3MHz
울산
복음 배달왔습니다!!
백년을 살아보니… 인생의 해답은 오직 예수!
공리에 배달할 수 있었다. 100년을 돌고 돌아 비로소 어머니에게 참
지난 7월 초, 고요하던 울산극동방송 사무실에 전화벨이 울렸다. 수
된 빛이 비추인 것이다.
화기를 들자 전화선 너머로 한 어르신의 중후한 목소리가 들려왔 다.“우리 어머니 전도 좀 해 주세요!”
어머니가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대용 집사는 어 린아이처럼 기뻐하며 방송사에 정말 감사하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사연은 이랬다. 방송사로 전화를 건 노신사는 울산극동방송의 애청
큰소리로 함께 찬송가를 부른 작은 산골마을에서는 그 날 천국 잔
자인 70대의 이대용 집사, 올해로 100세인 모친(박임선)을 전도하
치가 열렸다. 울산극동방송은 앞으로도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고자 하는 열망은 한시도 버려본 적이 없지만 멀리 타지에 있어 자
살리며, 복음이 필요한 곳이라면 땅 끝까지라도 갈 것이다.
주 찾아 뵐 수 없는 상황을 안타까워할 뿐이었다고 한다.
전도대상자인 어머니는 나이가 100세인데다 귀가 잘 안 들리고 사 는 곳도 도시와 떨어진 산골이다. 이대용 집사는 막상 직접 어머니 에게 찾아가 복음을 전하기도 쉽지 않고 전화를 통한 소통도 어려 운 터라 가는 세월을 탓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이대용 집사 는 울산극동방송이 지역 복음화를 위해 시작한 2021 전도프로젝트 ‘복음을 선물합시다’ 를 듣게 되었고 울산극동방송에 어머니 전도 를 부탁하며 간절한 마음을 전해왔다. 이에 울산극동방송 직원들은 8월의 무더위를 뚫고 복음선물세트를 챙겨 옥동 사랑의교회 이상준 목사와 함께 이대용 집사의 모친을 찾았다. 적적한 시골 생활을 하고 있던 어머니에게 이들의 방문은 가뭄에 단비와 같았고 오고 가는 이야기 속에 마음 또한 자연스레 열렸다. 그리고 이상준 목사의 복음메시지와 영접기도 인도를 통하 여 마침내 울산극동방송 직원들은 그 무엇보다 소중한‘복음’ 을성
| 예정사항 | 2021 숲속콘서트 일시 : 9월 11일(토) 18:00 장소 : 울산대공원 옥외공연장
HLQQ FM 93.3MHz, 96.7MHz(녹산)
부산
channel
이제 역전(逆戰)되리라!
개국 13주년 기념 전파선교사 모집 특별생방송 부산극동방송은 7월 7일(수)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13시간
의 전파선교사 모집 특별생방송을 실시했다.“이제 역전되리라!” 라 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한 이번 모집 생방송은‘ WITH 코로나’ 의시 대 상황을 돌파할 비전과 소망을 방송가족들에게 강력하게 제시했 다. 수많은 방송가족들이 다시 한번 부산 땅에 복음의 능력으로 역 전의 바람이 불기를 함께 기대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역전승을 확신하는 마음으로 전파선교사역에 동참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헌신한 수많은 복음의 동역자들을 통 해 앞으로 부산 땅의 복음화와 하나님의 역전승이 속히 그리고 꾸 준히 임하기를 기대해본다.
40일 역전승(逆轉勝) 기도회 부산극동방송에서는 7월 19일(월)부터 ‘40일 역전승 기도회’ 를실 시했다. 금번 기도회는 7월 7일(수) 전파선교사 모집 특별생방송의 후속 기도 프로그램으로서 40일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었고, 4,600여 명의 방송 가족들이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된 방송실황을 매일 sns로 받으며 기도회에 동참했다. 코로나 재확산과 위기의 시 대를 살아가는 방송가족들과 특별히 하나님의 역전승을 갈망하는 신규 전파선교사들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복음의 불 모지 부산 곳곳에 기도의 불씨가 타올라 하나님이 주시는 역전승의 기쁨을 누리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
| 예정사항 | 제4회 부산극동포럼
40일 역전승(逆轉勝) 기도회
일시 : 11월 2일(화) 19:00 장소 : 부산극동방송 강사 : 태영호 국회의원
일시 : 7월 19일(월)~9월 10일(금) 장소 : 부산극동방송
HLKK FM 91.9MHz, 105.9MHz(구미)
대구
channel
운영위원회, 전파선교사 위원회 활동 안내
대구운영운영위원 정례회 및 CEO세미나 대구극동방송은 지난 7월 8일(목)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켜‘운영위 원회 정례회 및 CEO 세미나’ 를 가졌다. 이 날 강사는 최대해 총장 (대신대학교)으로‘그 시대의 문화와 신앙’ 의 주제로 강의하였다. 최총장은‘이 시대의 주님을 섬기고 있는 운영위원분들이 자부심 을 가지고 생활하기를 바란다’ 며‘지금의 시대를 파악하고 그리스
도인의 바른 시각을 가져달라’ 고 강조하였다. 이어 오정석 대구운 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례회에서는 6명의 신입운영위원들에 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대구극동방송의 사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 졌다. 참석한 운영위원분들은 더 큰 열정과 함께 기도로 극동방송 사역에 동역을 결심하였다. 전파선교사 위원회 정기예배 대구극동방송 전파선교사 위원회는 전파선교사 정기예배를 7월 30 일(금)에 방송사 공개홀에서 개최했다. 전파선교사 위원장 박성근 장로는‘눈이 열려진 믿음의 사람들’ 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위원들, 직원들과 함께 나누며,‘선교를 감당하는 일이 정말 귀하고 복되다’ 라고 말했다. 이번 모임은‘전파선교사’ 들의 헌신과 후원에 다시 한 번 감사하고 기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신규 전파선교사를 가 입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 예정사항 | 개국 10주년 방송선교를 위한 사랑의 바자회 일시 : 9월 14일(화) 장소 : 대구동신교회 특설무대 및 주차장 개국 10주년 기념 전도특집생방송 일시 : 10월 7일(목) 10:00~15:00(5시간)
channel
HLED FM 93.1MHz
광주
광주극동방송 전도프로젝트!
2021년 광주극동방송 비대면 전도프로젝트, 다시 시작!
께 진행한다. 꼭 극동방송을 거치지 않아도 지역교회 자체적으로
광주극동방송은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인 영혼 구원에 역
비대면 전화전도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이다. 아
점을 두고 지난 4년간 전도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믿지 않는 가족
직도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광주극동방송이 시작
과 직장동료, 친구 등 전도대상자들의 사연을 방송사에 보내면, 전
한 비대면 전도프로그램이 지역교회 전도의 실질적인 돌파구가 될
문 복음전도자들이 전화를 통해 복음을 제시하고 영접기도까지 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내하는 것이 전도프로젝트의 기본 과정이다. ‘잘 모르는 사람의 전
화를 받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없을까’ 라는 염려가 있었지만, 대부 분의 태신자들은 전화를 잘 받았다. 평균 30분 내외의 복음 설명도 귀 기울여 들었다. 결신률도 놀라웠다. 전화를 받는 10명 중 6명이 결신으로 이어졌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진 전도프로젝트를 통해 총 3,370명이 복음을 들었고, 이 중 본인의 입으로 예수님을 구 주로 시인한 사람은 1,993명에 이른다! 광주극동방송 전도프로젝트에 처음부터 참여해온 송정중앙교회 김정렬 목사는“전도초청집회, 노방전도 등 대부분의 전도프로그 램이 중단되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교회 전도의 활로를 열어준 극 동방송에 감사하다.” 며“올해는 더욱 많은 교회들이 광주극동방송 과 함께 전도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이 기대된다.” 고 소감을 밝혔다. 4년째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다 보니 다양한 간증거리도 나왔다. 좀 처럼 복음에 대해 마음을 열지 않던 아버지(강채수님)를 전도프로 젝트를 통해 전도하는데 성공한 강승호 성도는“생존률 1%라는 절
생존률 1%의 혈액암 재발 상황에서
망적인 혈액암 재발 상황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된 아버지가 복음을
극동방송을 통해 예수님을 만난
힘입고 어려운 치료를 견뎌낼 수 있었다.” 며“이제 예수님을 영접하
강채수 성도
셨으니, 극동방송을 친구 삼아 몸과 영혼 모두 더욱 강건해지시기 를 소원한다.” 며 기도제목을 나눴다. 강승호 성도는 아버지에게 복 음을 전해준 극동방송과 전도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새롭 게 전파선교사로 헌신하기도 했다. 올해 전도프로젝트에는 참여 교회에서 추천한‘예비 전도자’ 들이 직접 전화전도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전도자 양육 코스를 함
| 예정사항 | 교회별 전화 전도자 양육
전도프로젝트 참여 교회 목회자 설명회
진행 : 9월 한달
일시 : 9월 14일(화) 10:00 장소 : 송정중앙교회
HLEI FM 97.5MHz, 92.9MHz(여수)
전남동부
channel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복음을 전하는 사랑의 전화, <ARS 데이> 생방송 전남동부극동방송은 7월 14일(수) 오전 9시부터 생방송을 통해 방 송선교를 후원하는 또 하나의 방법(060-700-9750/ARS)을 알렸다. ‘ARS 데이’특별방송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전파선교사님 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나누면서 전화 한통화로 5,000원을 헌금할 수 있는 방법을 우리 지역에서는 처음 소개했는데, 생방송 내내 방
송가족들의 따뜻한 마음과 동참이 이어졌다.‘ARS 데이’ 생방송은 앞으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계속될 계획이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 “최근 코로나 때문에 저 뿐 아니라 주위 분들의 신앙이 약해짐을 느 꼈습니다. 저는 한 사모님의 추천으로 전파선교사가 된 후 극동방 송을 더 많이 듣게 되었는데, 방송을 들으면 들을 수록 믿음이 강해 졌습니다. 또 많은 분들이 전파사역에 동참하고 계심에 적잖은 도 전을 받았습니다.” 열정이 넘치는 방송가족, 유태순 권사님은 누구를 만나든 극동방송 을 권하며 전도를 한다. 귀한 사역에 함께 하자며 전파선교사 가입 도 적극 추천한다. 지난 5월 전도특별생방송 <여호와께로 돌아가 자>에서는 유 권사님이 신청한 17명의 전도대상자 중 16명이 영접 기도를 따라하거나 복음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등 영혼구원의 열 매를 맺었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이 되신 권사님과 함 께 전남동부극동방송은 오늘도 동역의 기쁨의 누리고 있다.
| 예정사항 | 전파선교사 모집 특별 생방송 일시 : 10월 5일(화) 06:00~20:00 장소 : 전남동부극동방송
channel
HLEN FM 91.1MHz
전북
코로나와 무더위를 이겨내는 귀한 섬김
코로나와 무더위를 이겨내는 귀한 섬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전북극동방송 전속기관들의 교제와 모임이 오랜기간동안 중단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북 극동방송의 방송선교사역을 위해 많은 관심과 기도로 애쓰고 있는 전북극동방송 모든 전속기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선물 을 전달했다. 운영위원, 목회자자문위원회, 시청자위원회, 전속합 창단, 방송자원봉사자등 전북극동방송의 방송사역에 동역하는 모 든 분들께 전달 되었다. 익산, 군산, 전주 운영위원장의 귀한 섬김으 로 총 400여 개의 선물이 발송되었다. 선물을 전달받은 전속기관 단 원들은 코로나뿐만 아니라 폭염으로 힘든 시기에 방송사의 섬김과
사랑에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전북지역 크리스천 리더들을 만나는 시간 ‘만나고 싶었습니다.’ 전북극동방송은 전북지역의 크리스천 리더들을 만나는 ‘만나고 싶 었습니다’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 매주 1회 방송되는 ‘만나고 싶었습니다’ 는 우리주변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크리스천 리더들을 만나 그들의 간증과 각자의 위치에서 신앙생활을 어떻게 이어가고 있는지 들어보는 시간이다. 방송사역에 동역하는 운영위원뿐만 아 니라 많은 신앙의 선배들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청취자들이 은혜도 받고 도전도 받고 있다. ‘만나고 싶었습니다’프로그램을 통해 전북
| 예정사항 |
극동방송 방송사역의 지경이 더욱 넓어지기를 기대한다.
전북극동방송 직원 영성부흥회 일시 : 9월 27일(월) ~ 29일(수) 강사 : 이상일 목사(군산삼학교회)
channel
AM 1230kHz
LA
미주 지역에 퍼지는 극동방송의 메시지
신규 전파선교사 증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주지사 에 신규 전파선교사가 증가하고 있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미 국에 체류하고 있던 성영호 목사의 협력과 미주지역에서 앱을 통해 극동방송을 청취하고 있는 분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업상 장거리 운전을 많이 하는 케네스 김 성도는 미주지역 에서 앱(App)을 통해 극동방송을 청취하고 있는데, 서울에서 진행 하는 전파선교사 모집 생방송을 듣고 미주지사에 전화를 걸어온 가 족 5명의 이름으로 전파선교사에 가입하였다. 미국에서 앱을 통해 극동방송을 청취하고 있는 분들이 미주지사에 연락을 주고 있는데, 미주 지역에서 더 많은 분들이 극동방송을 청취하고 극동방송 사역 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
극동방송 대부도 송신소 방문 김애설 지사장은 한국 출장 중, 6.25전쟁의 종식일인 지난 7월 27일 (화) 새로 이주한 대부도 극동방송 송신소를 일 년 만에 다시 방문했 다. 그 사이 관리자와 엔지니어가 거주하는 관사가 소담하게 꾸며져 있어서 매우 반가웠고, 특히 현장 관리 및 보안에 신경을 기울인 모습 이 눈에 띄었다. 이곳에서 전파되는 복음의 메아리가 북녘 땅에 널리 퍼져 하나님을 모르고 힘들게 생활하는 북한의 영혼들을 흔들어 깨 우는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답사를 마무리했다.
| 예정사항 |
극동방송 사역에 동참을 위한 교회 방문 캠페인 실시 일시 : 9월 ~ 10월 미주지사 CRM 관련 작업 일시 : 9월 ~ 10월
극동방송 신규 전파선교사 명단 표기된 명단은 2021년 6월 1일(수) ~ 2021년 7월 31일(토)까지 신규전파선교사로 가입하신 분들을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 (개인/단체 가나다 순 정렬) ※ 지면관계상 지난번 호에 빠진 전파선교사 명단을 이번 호에 어어서 기재했으며, 이번호에 빠진 명단은 다음호에 이어서 기재됩니다. 극동방송 신규 전파선교사 명단
정우범 정우탁 정진경 정택상 정현철 조달성 조영환 조용식 조인선
중앙사 _T. 02-320-0456 개인 10만원 이상 국형임 김만석 김문호 김민성 김영유 김옥주 김은미 김종실
김지후 남상헌 류정숙 문종은 박선영 양소영 유광석 윤양현
김정희 김주영 김주현 김준석 김준영 김중재 김진경 김태선 김하은 김현정 남성현 남이레 남지우 노병용 노이준 라유진 류광석 문미경 문영석 문영주 박광수 박광현 박미경 박미애 박상현 박석순 박성갑 박세연 박소미 박영희 박온유 박온화 박원숙 박유현 박은연 박을순 박인남 박지현 박찬희 박하연 박현빈 박현정 박혜준 배금순 배정선 백송일 변신경 봉영실 빈정복
최영순 최영정 최해경 추교승 추은선 탁소연 하문희 하유진 한규철
한나래 한승원 한시형 한웅선 한주영 한주현 허정복 홍석호 황성준
이종한 이종헌 이종현 이주빈 이주성 이주연 이주영 이주용 이주원 이주은 이주한 이주현 이준근 이준민 이준석 이준성 이준연 이준우 이준혁 이준형 이준희 이중원 이중호 이지성 이지아 이지연 이지영 이지원 이지윤 이지은 이지인 이지현 이지혜 이지후 이진모 이진생 이진성 이진웅 이진혁 이진형 이찬미 이찬영 이찬호 이찬희 이창근 이창기 이창남 이창미 이창민 이창성 이창원 이창윤 이창훈 이채경 이채민 이채범 이채원 이채현 이철민
이철수 이춘옥 이태서 이태영 이태화 이택진 이평엽 이필립 이하늘 이하늬 이하린 이하림 이하민 이하영 이하울 이하원 이하윤 이하율 이하은 이하정 이하준 이학숙 이학용 이학주 이한결 이한나 이한노 이한율 이한철 이해밀 이향랑 이혁찬 이현국 이현규 이현민 이현빈 이현서 이현석 이현숙 이현영 이현우 이현준 이현호 이현화 이형구 이형중 이혜민 이혜상 이혜선 이혜숙 이혜자 이혜지 이혜진 이호신 이호준 이호진 이화선 이화섭 이화숙
개인 기타 이강민 이민정 이상철 이승철 이종열 이현정 임성호 임창용
임태민 임태준 전요한 차보화 차인숙 채평기 최용석
서민희 서은화 서정섭 서정형 서혜연 석금희 손경자 손미학 손민우 송명조 신상수 신금란 신달기 신순옥 신양수 신은송 신은지 신현영 신희진 심영보 안병기 안상은 안영남 안정분 안창대 양영인 양은주 양진호 여승환 염성순 오미순 오민주 오성민 오영은 오지호 오희진 옥근호 유미애 유영현 유완길 유한서 윤승리 윤정인 이경례 이경민 이경연 이경희 이기선 이기원
이로건 이명애 이명옥 이병호 이상혜 이선표 이수혜 이숙경 이 순 이순옥 이영금 이영민 이영준 이용미 이우제 이윤규 이윤미 이재숙 이정림 이정현 이종임 이지남 이한석 이희정 임미옥 임영순 임정례 임준석 임진국 임칠재 장명심 장윤석 장희숙 전광호 전남미 전예지 전정숙 전주원 전혜숙 전희승 정명희 정미란 정 상 정성래 정성욱 정성희 정숙영 정애란 정용자
개인 3만원 이상 강민영 강민재 강선희 강영봉 강예나 강예림 강윤아 강춘숙 강한나 강현주 강희영 고지환 권경화 권예성 권예찬 권한규 길유진 김경란 김규영 김기현 김명선 김미선 김복순 김봉준 김상규 김상애 김수미 김숙희 김순덕 김양순 김영미 김영선 김영수 김영숙 김영호 김 용 김용섭 김우상 김은경 김은영 김은옥 김은주 김의실 김인기 김인환 김일남 김재열 김정숙 김정헌
조칠수 조하령 종창민 차동훈 차보화 최상규 최성유 최영경 최영숙
이예라 이예람 이예솔 이예원 이예은 이예주 이예준 이예지 이예진 이예찬 이옥순 이옥자 이옥희 이완재 이요한 이용구 이용길 이용례 이용민 이용수 이용우 이용진 이용택 이우석 이우성 이우정 이우진 이우평 이 원 이원상 이원영 이원재 이원제 이유정 이유준 이유진 이유찬 이윤경 이윤재 이윤준 이윤희 이율립 이은경 이은구 이은미 이은비 이은송 이은수 이은실 이은아 이은영 이은옥 이은임 이은정 이은주 이은혜 이은호 이은희 이응선
이의현 이이슬 이익현 이인배 이인숙 이인순 이인영 이인용 이인재 이인태 이인형 이인혜 이일경 이일선 이일훈 이잠수 이재민 이재복 이재석 이재성 이재수 이재용 이재우 이재욱 이재원 이재윤 이재은 이재현 이재호 이재화 이재훈 이재희 이정구 이정란 이정복 이정빈 이정석 이정숙 이정순 이정아 이정애 이정우 이정윤 이정은 이정자 이정주 이정진 이정찬 이정춘 이정헌 이정호 이정훈 이정희 이종명 이종민 이종수 이종신 이종영 이종우
이화순 이화실 이화연 이효명 이효민 이효선 이효용 이흥규 이흥수 이희강 이희문 이희옥 이희원 이희찬 이희형 인정숙 임가혜 임 건 임경묵 임경아 임경애 임경혁 임경환 임계룡 임규상 임균재 임기환 임다현 임동희 임민제 임병우 임병효 임보승 임부덕 임서균 임선영 임선희 임성주 임성천 임성환 임세란 임세윤 임세정 임수진 임숙경 임승선 임승수 임앵산 임양빈 임양선 임영득 임영민 임영숙 임영훈 임예원 임예인 임예진 임옥향 임온유 임우석 임우향 임유민 임유성 임유진 임유찬 임은미 임은석 임은솔 임은희 임인선
임재민 임재성 임재식 임정근 임정옥 임정해 임정현 임정훈 임종권 임종길 임종수 임준서 임지아 임지영 임지혜 임채담 임채민 임채석 임채율 임채정 임채진 임채희 임철규 임철민 임태호 임하정 임해빈 임현아 임형준 임혜경 임호진 임흥주 임희정 장 강 장경민 장경빈 장경석 장경식 장경희 장남원 장단비 장대은 장덕근 장덕인 장만식 장명주 장문석 장미성 장민자 장복례 장복숙 장비선 장상운 장서윤 장서준 장선숙 장세종 장수기 장시온 장아론 장애숙 장연옥 장영임 장영호 장영희 장예랑 장옥경 장용권 장용진 장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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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영 전찬웅 전찬유 전창근 전창민 전창훈 전한영 전현우 전혜성 전혜영 전혜진 전호진 전효순 전효주 전희선 전희주 정가은 정가을 정경원 정경화 정경훈 정광수 정귀래 정규상 정근상 정금애 정금용 정금자 정금택 정기성 정기원 정기채 정기혁 정기현 정기훈 정길순 정다와 정다혜 정다훈 정답게 정대성 정대호 정대훈 정동순 정만섭 정명철 정문수 정문호 정미경 정미선 정미순 정미영 정민수 정민택 정민호 정민희 정병주 정부영 정비비 정상구 정상일 정서윤 정선주 정선혜 정세영 정소영 정소희 정송이 정수경 정수아
정수연 정수영 정수진 정숙경 정순애 정순옥 정순자 정순호 정승만 정승범 정승원 정시환 정심복 정아령 정여름 정여원 정 연 정연수 정연순 정연오 정연재 정영미 정영심 정영아 정영자 정영진 정영화 정예원 정예찬 정옥경 정옥균 정옥매 정우석 정우식 정우철 정원동 정원식 정원주 정유미 정유진 정유하 정 윤 정윤경 정윤송 정윤이 정윤태 정윤희 정은영 정은재 정은지 정은화 정의영 정의철 정이든 정이룸 정인숙 정임숙 정자영 정재영 정재용 정재우 정재욱 정재원 정재윤 정재필 정재헌 정점숙 정정민 정정숙 정정임
정종현 정주영 정주원 정주환 정준한 정지명 정지수 정지연 정지원 정지은 정지후 정진혁 정진현 정진희 정찬빈 정찬수 정창용 정채원 정철수 정태순 정태원 정필우 정하진 정한기 정한나 정한별 정한빛나라 정해순 정향숙 정현기 정현민 정현석 정현우 정현욱 정현주 정현진 정혜민 정혜선 정혜숙 정혜승 정혜원 정혜정 정혜진 정회덕 조경미 조광연 조광영 조광은 조규주 조기성 조남옥 조달막 조대니 조도현 조래식 조래욱 조명재 조 미 조바울 조병섭 조봉수 조선화 조선희 조성광 조성민 조성찬 조수진 조순명 조순선 조승윤
조승호 조신구 조신숙 조아라 조아린 조양래 조연진 조연희 조영미 조영서 조영선 조영임 조영준 조영철 조영하 조영환 조예서 조예찬 조용순 조우진 조 운 조유진 조윤서 조은성 조은연 조은우 조은정 조은주 조은하 조이든 조인욱 조인희 조재득 조재형 조정민 조정현 조정희 조준명 조준호 조진수 조진호 조진희 조찬호 조태환 조하윤 조하준 조한비 조항종 조해란 조현우 조현율 조현재 조현준 조현호 조혜란 조 호 조환의 조효숙 조효진 조흥영 조희라 조희상 주가온 주금자 주모세 주봉일 주 비 주비홍 주소영 주옥경
주이슬 주재옥 주정숙 주혜나 지광미 지다영 지산옥 지연휘 지옥희 지은혜 지정석 지정탁 지현숙 지현우 진광범 진광숙 진 규 진미란 진선애 진선옥 진성민 진성호 진승희 진 영 진영훈 진윤숙 진윤정 진주희 진지연 진호완 진효정 차다솔 차명윤 차미영 차병헌 차수빈 차영환 차예은 차예진 차은미 차은정 차재희 차정민 차주민 차추환 차현진 차혜림 채다근 채다미 채민정 채복희 채은숙 채인숙 채준수 채희건 채희용 채희현 천경애 천민규 천성조 천세정 천숙문 천윤선 천은주 천은희 천정희 최강빈 최건희 최경아 최경애
최경영 최경자 최경희 최광식 최권성 최귀혁 최근영 최금월 최금자 최기열 최기찬 최길순 최난숙 최다솔 최다희 최단비 최대원 최덕기 최동근 최동숙 최두창 최리안 최만성 최만용 최명선 최문옥 최문현 최미경 최미순 최미영 최미자 최미정 최민갑 최민결 최민석 최병관 최병원 최보라 최복례 최복연 최봄가을 최봉순 최상근 최서안 최서연 최서현 최석희 최선규 최선우 최성규 최성민 최성현 최세란 최세리 최세영 최세정 최수정 최수혁 최수현 최숙자 최순예 최순옥 최슬기 최슬아 최승원 최승이 최승현 최승희 최시온 최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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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 낱말퍼즐 정답(32페이지) 가로정답 ①하우스보이 ②전도 ③생명줄 ④온라인 ⑤장학 ⑥사도행전 ⑦선교사 세로정답 ①중보기도 ②전자방명록 ③인문학 ④역사 ⑤참전용사
귀한 동역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로마서 10장 1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