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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 119:105)
2019
1・2 vol.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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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이야기
SPECIAL | 교육과 훈련 SU 지부 | 2019년 비전 SU 미션 | 모신희 선교사 SU BOOKS | 마태복음 어떻게 읽을 것인가, 바이블인포그래픽
SU 이야기 2019년 1·2월 통권 38호 격월간 발행처 (사)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발행일 2019년 1월 1일 발행인 김주련 편집인 서성태 책임편집 김성혜 기자 유보라, 정혜원, 박동진, 이윤정 사진 지한수 디자이너 신태선 주소 05663 서울시 송파구 오금로 22길 13 전화 02)2202-0091 팩스 02)2202-0095 모바일 매거진 http://issuu.com/5480879
권두언
말들과 경주해야 할 때가 옵니다.
“만일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 강 물이 넘칠 때에는 어찌하겠느냐” 예레미야 12장 5절 말씀입니다. <매일성경> 덕분에 몇 달 동안 예레미야와 함께 살았습니다. 예레미야의 외로움과 탄원과 끙끙 앓는 소리가 제 속에서도 재현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시키셔서 한 일인데, 부탁하신 심부름을 충성스럽게 감당했을 뿐인데 돌아오는 것은 비난과 조롱에다가 심지어 목숨의 위협까지도 감내해야 했습니다. 평소 가까운 사람들로 알았던 이들로부터 받는 미움은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일을 시키신 하나님조차 내 앞날엔 관심을 두지 않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철저하게 메마르고 고독한 시간, 하나님께 탄원하며 공정성에 대해 여쭙니다. 그러나 자비롭고 정의로우신 하나님은, 위로는커녕 더 강하게 다그치십니다. 네가 사람들과 함께 달리는 일에도 피곤해 한다면 말들과 달리기를 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것입니다. 더 빨리 더 높이 더 강하게 달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되새기면서,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공부하고 더 연습하고 더 훈련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보행자와 함께 달릴 뿐인데 여기서 피곤하다고 그만 손 늘어뜨리면 정작 말들과 함께 경주를 해야 할 때가 올 때 다 나가떨어지고 말 것입니다. 이토록 평안한 시기에도 이렇게 힘겨워한다면 악한 힘들이 강력대오를 구축하고 다가올 때 맥없이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2019년, 성서유니온을 통해 많은 배움의 기회와 훈련의 장이 펼쳐질 것입니다. 성경을 읽고 배우며 무엇보다 우리의 마음이 새롭게 변화 받기를 기대합니다. 성경의 언어로 잘 무장한 우리의 생각과 말들이 말들과 경주를 해야 하는 날에 피곤하여 뒤로 물러서지 않기를 기대합니다. 전국 성서유니온 지부 여기저기에서 주의 말씀을 배우고 익히고 행함으로써 기쁨의 탄성이 제대로 터져 나오기를 기대하며 여러분의 공부를 응원합니다.
글: 김주련(대표)
1974년 10월 24-25일 ‘매일성경을 알자’는 주제로 열린
한국성서유니온 제1회 독자수련회
한국성서유니온은 1972년 여름에 설립된 후, 1973년 1월 <매일성경> 창간호의 출 판과 함께 한국교회에 성경읽기 방법과 말씀 묵상을 통한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법 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1974년에는 “매일성경을 알자”라는 주제로 한국성서유니 온의 첫 독자수련회를 열었습니다. 이후에 여러 지부들이 순차적으로 조직되면서 지부들을 중심으로 성도들과 교역자들을 위한 큐티세미나, 소그룹인도자훈련, 주 일학교교사강습회, 어린이·청소년 캠프리더훈련, 신학강좌 등 다양한 훈련프로그 램을 통해 성경읽기 운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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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교육과 훈련
살아있는 존재라면 모두가 소망하는 것은 성장입니다. 러시아의 작가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는 평생동안 <어떻게 살 것인 가?>를 고민하면서 <성장>에 초점을 맞추어 소설을 썼습니다. 아 프고, 괴롭더라도 성장한다면 견딜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장은 과연 무엇이며, 어떻게 올까요? 하나님을 기억함으로 나를 이해하 고, 이웃을 존중하며, 연합된 공동체를 세워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 니다. 이번 호에는 성서유니온이 지향하고 있는 다양한 성장 소리 를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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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매일성경
누구에게나, 언제까지나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김대로(출판국장)
시니어매일성경
일반적으로 전체 인구 중 노인의 비율이 7%가 넘으면
모든 연령의 그리스도인이 성경을 규칙적으로 읽고
고령화 사회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이미 2000년에
하나님을 알아가게 하는 성서유니온의 목적에 맞게 65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였고, 평균 수명 연장, 저출산 등
세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 매일성경」
으로 인해 급격히 노인 인구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습
의 컨셉은 ‘더 잘 보이는 매일성경’입니다. 여기서
니다. 한 마디로 고령화 시대를 넘어 초고령화 시대로
더 잘 보인다는 것은 일차적으로 글자의 가독성을 의
접어들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교회도 예외가 아닙
미합니다. 글자의 크기를 키워 잘 읽히도록 했습니다.
니다.
그러나 더 잘 보인다는 것은 단지 글자뿐 아니라, 기존
성서유니온도 「매일성경」이 출간된 지 44년이 넘었기 에 애독자들의 연령이 자연스럽게 높아졌고, 또 수년 전부터 「큰글 매일성경」보다 더 큰, 매일성경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계속 있어왔습니다. 이러한 요청으로 성
의 매일성경보다 더 풍부한 성경해설을 통해 하나님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그리고 시니어들에게 맞는 다양한 기사들을 통해 자신과 세상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돕 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유니온은 시니어를 위한 새로운 매일성경의 출간을
지금 시니어 세대는 교회 안에서 부흥을 경험했고,
계획했지만, 실제로 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니어 사
또 유일하게 부흥하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역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니어 세대를 더 이상 낡아버린 ‘퇴물(退物)’이 아니
래서 「시니어 매일성경」을 단지 「매일성경」의 오랜 독자
라 교회 안에 있는 소중한 ‘보물(寶物)’로 인식해야 합
들만을 위한 더 큰 글씨 책이 아니라 빠르게 늘어나는
니다. 시니어 사역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
교회의 많은 시니어들을 위한 책, 시니어들의 영성과
한 사역이며, 지금껏 그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
신앙 과제에 도움을 주는 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운 세대를 살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사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역입니다. 이러한 시니어 사역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 3
‘나이듦의 영성’ 복음’ ‘바른 ‘시니어 복음’ ‘시니어 ‘나이듦의 영성’ ‘바른 상담’ 상담’
시니어를 위한 더 큰 글씨와 더 풍부한 해설
시니어를 위한 더 적합한 기사 ‘나이듦의 영성’
'나이 듦의 영성', '바른 복음', '시니어 상담', '책 소개'등의 기사를 통해 시니어들의 신앙과 고
누구에게나, 언제까지나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누구에게나, 언제까지나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민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누고 도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시니어 사역의 현장 과 사례들도 소개하고 시니어들을 위한 강좌도 마련해서 시니어들이 섬김을 받는 자리에 머물 지 않고, 섬기는 자리로 나아가실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이 함께합니다. 이 함께합니다. 매일성경 매일성경
는 교회들은 없지만, 막상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니어
으로 시니어 사역의 현장과 사례들도 소개하고 시니어
사역을 시작해야 될지 모르는 부담감과 막막함이 있습
들을 위한 강좌도 마련해서 시니어들이 섬김을 받는
니다. 교회의 형편과 상황이 워낙 다양하고 다르기 때
자리에 머물지 않고, 섬기는 자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문입니다. 그런 목회자들과 교회에 너무 어렵게 생각하
돕고자 합니다. 누구에게나, 언제까지나 하나님의 말씀
지 말고 「시니어 매일성경」으로 사역을 시작해보라고
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생애(全生涯) 말씀묵상을
권하고 싶습니다. 「시니어 매일성경」을 시니어 사역의
돕기 위해 「시니어 매일성경」을 만들면서, 누구에게나
마중물로 삼아보도록 권하고 싶습니다.
말씀이 필요하지만 시니어에게는 더더욱 하나님의 말
「시니어 매일성경」은 다른 「매일성경」과 같은 본문으 로 묵상이 진행되기에 교회에서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축구 경기에서 정규 시간 안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
얼마든지 함께 묵상을 나누며 신앙적인 대화를 나눌
고 연장전에 들어간 경우, 연장전에서 가장 처음 득점
수 있습니다. 특별히 「시니어 매일성경」은 묵상한 내용
한 골을 ‘골든 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경
을 한 줄로 직접 정리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있
기 막바지에 승부를 뒤집거나 결정짓는 골든 골에 환
으며, 묵상한 말씀으로 자신과 자손, 교회와 사회, 하
호합니다. 바라기는 「시니어 매일성경」으로 우리의 시
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또 시
니어 세대들이 인생 후반전에 멋진 ‘골든 골’을 터트리
니어 부서 모임 때 GQS를 통해 묵상 나눔을 함께 할
기를, 각 교회에서 시니어 세대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
수 있고, 1년1독 성경읽기도 함께 읽어 갈 수 있습니다.
하고 섬기며 완숙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되기를 기
‘나이 듦의 영성’, ‘바른 복음’, ‘시니어 상담’, ‘책 소개’
대합니다.
등의 기사를 통해 시니어들의 신앙과 고민에 대한 이야 기를 자연스럽게 나누고 도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앞 4
씀이 필요하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공동체교육연구소
이상범(광주지부 총무)
"말씀공동체 세우기" 세미나 포스터
공동체교육연구소는 SU 말씀 사역이 교회와 사회의 다양한 영
있습니다.
역에서 펼쳐지는 것을 목표로 하며, 생활밀착적(life-centered), 사회친화적(socailly sensitive), 가치지향적(value-oriented) 말
‘말씀 가르치기’에 이어 다음 발걸음은 ‘공동체 세우
씀 사역을 지향합니다. 올 한해 공동체교육연구소의 활동을 소
기’입니다. 교회학교가 있는 날, 많은 아이들이 교회에
개하려고 합니다.
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마음을 열지 못하는 아이, 다 른 친구들과 한 공간에 있으나 관계 맺지 못하는 아
<말씀 공동체 세우기>
이, 말씀을 배우고 질문에 대답도 하는데 말씀을 몸으
말씀, 공동체
로 경험하지는 못하는 아이, 영리한데 이기적인 아이
하나님은 바로의 통치 아래에서 신음하던 이스라엘
들을 바라볼 때 교사들의 마음은 아프고 무겁습니다.
백성을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서 복을 누리
이 아이들은 공통된 어려움을 안고 있습니다. 그것은
게 하셨습니다. 새로운 신분과 삶을 얻게 된 이스라엘
‘공동체의 부재’입니다. 이 아이들은 공동체적 삶으로
에게 하나님은 두 가지 선물을 주셨는데, 바로 ‘말씀’
초대되어야 합니다. 결국 ‘말씀 가르치기’와 ‘공동체 세
과 ‘공동체’입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을 지키는 두 기둥
우기’는 하나의 길입니다. 우리는 다음 세대에게 말씀
이었습니다. 광야를 지나는 이스라엘을 안전하게 지켜
과 공동체가 분리되지 않는 교육, 즉 ‘말씀공동체’를 세
주었던 ‘말씀’과 ‘공동체’는 다음 세대 신앙 교육과 훈련
우는 교육을 해야 합니다.
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말씀공동체 세우기’ 세미나
먼저, 다음 세대의 신앙을 위해 세워진 교회학교는
공동체교육연구소와 광주지부는 광주와 목포에서
무엇보다 ‘말씀 가르치기’에 힘써야 합니다. ‘말씀 가르
교회학교 교사와 부모를 위한 ‘말씀공동체 세미나’를 4
치기’는 예전부터 중요하게 여겨져 온 일입니다. 하지만
회에 걸쳐 열었습니다. 성경에 충실하면서 아이들의 삶
여전히 해내기 어려운 과제로 우리 앞에 남아 있습니
에 겉돌지 않는 말씀 가르치기와 말씀이 보여주는 공
다. 공동체교육연구소는 ‘말씀 가르치기’의 어려움 중
동체적 삶을 몸으로 경험하고 익히는 공동체 세우기로
삶에 밀착되지 못하는 말씀 교육에 주목하였습니다.
구성하였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가정과 교회에서 말씀을 배울 때 그것 을 자신의 삶과 연결성을 가진 이야기로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성을 쏟아 가르치지만, 그것이 아 이들의 삶에 겉돌고 있다면 말씀을 배우는 시간은 아 이들에게 무의미한 시간이 되기 십상입니다. 말씀과 삶 사이의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말씀 교육이 이 루어질 때 아이들은 ‘말씀 배움’의 기쁨을 경험할 수
1회차 ‘메가와 미니’(박동진 간사)는 성서유니온의 묵상 원리로 성경 66권을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성경의 책별 메시지를 길어 올렸습니다. 그리 고 책별 메시지가 서로 연결되어 그려내는 성경 전체 의 메시지도 읽어냈습니다. 2회차 ‘그림책 설교’(김주련 대표)는 하나님 나라 이야기와 우리 삶의 이야기가 만 나 새로운 이야기를 써가도록 돕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5
기독교사 리트릿
림책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 이야기를 발견하고 그것을
기한 바 있습니다. 모든 인간의 생명이 호흡 리듬과 함
다시 우리 삶의 이야기에 연결하는 동안 많은 참석자
께 시작되고 또 지속되듯이 그리스도인의 생명도 들숨
들이 이야기의 향연에 흠뻑 빠졌습니다. 1-2회차 교육
과 날숨의 호흡과 함께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스도
을 통해 참석자들은 성경은 살아 있는 말씀이고 오늘
인에게 들숨은 하나님의 삶에 참여하는 것이고, 날숨
날 우리를 위한 말씀이며 우리의 삶에 밀착된 하나님
은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들숨
나라 이야기라는 것을 다시금 확신하였습니다.
과 날숨이 있는 참된 삶은 영성과 선교가 함께 이루어
‘말씀공동체 세미나’ 3-4회는 아이들이 공동체적 관 계를 경험하고 공동체를 세워가는 일에 함께 참여하
상을 위해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라고 불렀습니다.
도록 돕는 강의를 열었습니다. 3회차 ‘공동체 놀이’(문
베리 존스의 말을 떠올리며 리트릿에 모인 기독 교
보경 강사)는 말씀에서 배우는 공동체적 가치들, 정의,
사들에게도 들숨과 날숨의 호흡이 회복되기를 기도했
겸손, 사귐, 존중, 섬김, 책임 등을 공동체 활동을 통해
습니다. 식탁을 나누고, 공동체 활동을 하고, 예배하
몸으로 경험하도록 도왔습니다. 아이들이 몸으로 성경
고, 묵상 나눔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을 읽고 성경이 보여주는 삶의 감각을 익히도록 돕는
위로가 컸습니다. 들숨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4회차 ‘샬롬의 교육’(이상범 총
이 전부는 아니었습니다. 우리에게는 날숨의 시간도 필
무)는 성장기의 아이들이 잘못을 저지를 때 엄벌주의
요했습니다. ‘정의와 평화가 입 맞추는 교육’, ‘그리스도
와 온정주의의 이분법을 넘어 성경이 말하는 ‘바른 자
인과 수치심’ 등 기독 교사가 학교 현장으로 돌아갔을
리매김’(making things right)의 원리로 접근하는 교육
때 교육의 생명력을 더해 줄 자원을 성경에서 찾고 나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성장하는 아이들이
누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통치가 학교 현장에 임하기
잘못을 배움과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교사가
를 소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져야 할 성경적 관점과 접근 방법을 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해의 끝자락인 12월, 두 번째 ‘SU 기독교사 리트 릿’을 열게 되었습니다. 전남 보성에 한 장소를 구하여
무엇보다 하나님은 다음 세대를 위해 모인 교사, 부
1박 2일의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한 해 동안 숨이 가
모, 사역자들을 먼저 위로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한
쁘게 달려온 기독 교사들이 한적한 곳에 머물며 지나
없는 위로를 받으며 다음 세대에게 ‘말씀’과 ‘공동체’를
온 길을 돌아볼 것입니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을 내다보
선물하는 우리가 되기를 더욱 강하게 소원하였습니다.
는 시간도 가질 것입니다. 한 해의 수고를 위로하시는
<학교 현장사역> 기독교사 리트릿
하나님의 손길을 기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독교 역사에서 참된 교육의 길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독 교사로서의 정체성을 간직하며 치열하
올 해 여름, 전라남도 곡성의 한 마을에서 ‘SU 기독
게 살아가는 동지들이 있다는 사실 하나로 새 힘을 얻
교사 리트릿’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리트릿을 개
고 서로 격려하며 함께 그 길을 걸어가는 기독 교사 공
최하면서 『dwell』이라는 책이 생각났습니다. 책의 저
동체가 세워지기를 기대합니다.
자 베리 존스는 들숨과 날숨의 호흡 리듬에 대해 이야 6
지는 ‘선교적 영성’의 삶입니다. 베리 존스는 그것을 ‘세
청소년사역발전소 연구원 과정 박동진(콘텐츠 기획국) 청소년사역발전소 연구원
청소년사역발전소 연구원 훈련 중
청소년사역발전소 연구원 과정은 청소년 말씀사역자
있게 되었고, 좀처럼 그려지지 않던 말씀 사역에 대한
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1년간 매주 월요일마
구체적인 그림을 조금씩 그려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
다 집중적으로 훈련과 코칭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다. 매주 흥미진진한 시간을 보내며, 말씀 사역에 더
과정에는 묵상사역자로서 기본적인 자질을 갖출 수
욱 소망을 갖게 되는, 이런 소중한 기회가 제게 주어
있도록 한 묵상기본훈련과 심화훈련 그리고 묵상집필
졌다는 사실에 계속해서 감사하게 됩니다.”
훈련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사역 현장 에서 말씀 사역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 큐티코 치’도 함께 진행합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신학대원에 재학 중인 신대원생과 중고등부 현장 교육전도사님들 로 구성된 7명의 연구원을 선발하여 한국교회를 책임 질 미래 일꾼들을 양성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현재 선발되어 훈련을 받고 있는 사역자들은 장로, 감 리, 침례 등 다양한 교단 출신들로 SU뿐만 아니라 각 교단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성서유니온 청소년팀이 협력하여 강사를 지원 할 뿐 아니라 성경을 연구할 수 있도록 도서지원
- 권혁진 전도사
“교회의 시스템 안에서 청소년 사역자는 특별한 전 문성을 요구받습니다. 특별한 프로그램, 영상 제작, 찬양인도 등 그리고 그것에 만족할 때도 많이 있습니 다. 그러나 이 과정을 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바뀌지 않는 하나님 말씀을 심어 주는 것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이 시대 가운데 청소년 사역발전소 연구원 과정을 통해 하나님 말씀에 우리 의 가치를 맞추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 을 알아 하나님의 뜻대로 청소년들을 바로 세워나가 기를 노력하겠습니다.”
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행과 큐티코치는 박동 진 목사, SU사역과 역사는 이준호 목사, 청소년 캠프 사역 교육은 이웅용 목사, 청소년 상담과 커뮤니케이 션 교육은 배종곤 목사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 김시형 전도사
“청소년 사역을 시작한지 1년 8개월이 되어갑니다. 처음 사역을 시작할 때부터 항상 갈망하던 것이 있었 습니다. 바로 트렌드를 따라가는 사역이 아닌 트루스
연구원 과정을 통해서 훈련받은 사역자들은 이후에
(진리)를 따르는 사역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청소년들
SU와 함께 파트너십을 이루어 각자 은사에 따라서 섬
과 호흡을 맞추고 동행하면서 어떻게 이 영혼들을 인
기게 될 것입니다(청소년 묵상 교재 계발, 청소년 캠프
도할 것인가를 갈피를 못 잡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
연구와 자료 계발, 묵상콘텐츠 제작, 창의적 사역 등).
니다. 그러면서 화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찾아 보고 실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내 화려함 뒤에 오는
연구원들의 소감을 소개합니다.
허무의 한계를 느끼고 좌절을 경험합니다. 그러던 와
“청소년사역발전소 연구원 과정은 같은 마음을 품
중에 이 연구원 과정에 지원하게 되고 동료들과 함께
고 고군분투 하고 있는 동역자들을 만나게 해주었고,
묵상과 말씀을 배우고 연구하면서 오직 말씀이 답이
그들과 함께 말씀 사역을 위해 준비될 수 있도록 나
라는 확신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날들을 기
눔과 훈련의 장이 되어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쌓여만
대하며 에벤에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가던 말씀 사역의 고민들을 마음껏 나누고 해결할 수
- 이상구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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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생 사역 이상화(신학생 사역팀)
11.7 한일장신대 신학생세미나
9.17 목원대 SU동아리 QT세미나
“SU가 지닌 영적자산들을 통해 신학생의 경건의 삶을 훈련하
총 7년을 공부하게 됩니다. 학부 1,2학년 때 SU동아리
고, 묵상 공동체(동아리)와 함께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말씀
모임에 들어오게 되면, 동역자들과 함께 나눔과 교제
기반 말씀중심 사역자를 세운다.”
를 통해 공동체의 삶을 맛보며 묵상의 삶을 시작하게
성서유니온 신학교 사역의 목적을 다시 새기며 신학 교 사역을 소개합니다. 성서유니온은 전국 8곳의 신학 교(서울백석대학교, 안양대학교, 침례신학대학교, 대 전신학대학교, 목원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광신대학 교, 호신대학교)에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신학교내
되고, 지도자로 훈련받게 됩니다. 또한 졸업하기 전에 성경 66권을 모두 묵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는 학교에서 공부한 것과 더불어 SU 동아리의 묵상 훈련, 공동체 나눔이 어우러져 말씀 중심의 교회 공동 체를 세우는 아주 귀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
에 SU묵상동아리를 만들어서 매일성경을 지원하고 임
저는 목회자가 된 지 3년차에 성서유니온을 만나 묵
원들에게 묵상과 설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동아리 모
상과 말씀 중심의 사역자로서 새로이 전환점을 맞게 되
임을 중심으로 성경묵상 기본과정훈련과 묵상나눔모
었습니다. 신학생일 때부터 묵상의 삶을 걸으며 말씀
임을 진행하고, 각종 훈련과 특별강의 세미나들을 통
기반의 말씀 중심 사역자로서 훈련받는 것이 얼마나
해 묵상목회자를 세우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향후
중요한 일인지를 몸소 경험하였기 때문에 더욱 신학생
국내 모든 신학대학교마다 성서유니온 묵상사역이 확
사역에 열정을 가지고 임하게 됩니다. 10년 뒤 20년 뒤
장되어 아름답게 정착하길 기도합니다.
에는 성서유니온 신학교 사역 현장에서 훈련받았던 분
특별히 올 해는 “SU 신학대학교 세미나”를 1,2학기 로 나누어 개최하였는데, 이 세미나는 동아리 모임에
들이 지역교회의 목회자로서 말씀중심 말씀기반 목회 를 감당할 것을 소망하며 확신합니다.
참석하지 않는 학생들도 올 수 있도록 하여 보다 많은
말씀 기반 말씀 중심 묵상 목회자의 길! 참 오래 걸리
신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학기
는 일이지만 꼭 걸어야 하는 길입니다. SU 신학교 동아
에는 “성경묵상과 성경개관”을 주제로 성경을 성경묵상
리와 함께라면 어느새 그 곳에 도착해 있을 것입니다.
적 주제로 읽어가도록 도전을 주었습니다. 2학기에는 상반기 본부에서 진행된 “성경읽기 스펙트럼”강의를 통 해 다양한 성경읽기에 대해서 신학생들에게 도전을 주 었습니다. 학기 중에는 묵상모임과 말씀훈련을 받고, 방학 동 안에는 한 자리에 모여 집중훈련을 받습니다. 2019년
10.25 호신대 SU동아리 ‘하나님 나라와 복음’세미나
2월에는 “예언서 설교를 어떻게 할 것인가?”주제로 제 3회 신학생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대의 상황에 따른 적절한 예언자로서의 설교가로 훈련받게 될 것입니다. 신학교에 입학하면 학부 4년을 거처 신대원 3년까지 8
광신대 SU동아리 ‘창세기 개론’ 세미나
SU 월요강좌 황병훈(콘텐츠기획국)
월요강좌 4주차
월요강좌 3주차
“SU 월요강좌”는 SU의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한 강좌
서유니온 묵상 사역을 측면과 후방에서 잘 돕는 역할
로 지원할 목적으로 2018년 3월, “성경읽기의 스펙트
을 지속적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관심 가져 주시고
럼”이라는 주제로 시즌 1을 시작했습니다. 7주간 일곱
많은 조언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색깔의 각각 다른 콘텐츠로 진행된 강좌는, “강좌를 들으면서 여러 방향에서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습니다… SU가 말씀 본위의 강의 를 계속하겠지만, 이번처럼 스펙트럼을 넓히는 강의도 교차적으로 해서 말씀이 좀 더 풍성히 전달되면 좋겠 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라는 한 수강자의 후기처럼 수 강자들을 넓은 성경읽기의 세계로 인도했습니다. 그리 고 미디어 콘텐츠로도 제작되어 더 많은 사람들을 위 해 공개되었습니다(유튜브에서 “SU월요강좌”를 검색 하시면 시즌1 강좌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시즌 2는 “Shaping the QT”라는 큰 주제 안에서 “큐티와 개인 성경공부”(이용세), “큐티와 적용”(임철), “큐티와 세상 읽기”(옥명호), “큐티와 공동선”(오형국), “큐티와 일 상”(김병년), “큐티와 하나님의 인도”(박희정), “큐티와 언어”(김주련)의 7개의 강좌로 진행하였습니다. 큐티 사역을 돌아보고, 큐티의 빈틈을 메우자는 취지였습 니다. 시즌 1과 마찬가지로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셨 습니다. 전 시즌과 비교했을 때, 강좌를 위해 본부를 찾는 인원도 늘었고, 강의 후 음성 파일을 부탁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개인 경건에 갇힌 큐티가 아니라 말씀과 나와 세상을 이어 이웃과 세상을 섬기는 큐티 에 대해 도전받았습니다”, “평생 큐티를 했지만 큐티 를 제대로 다시 시작하고 싶어졌습니다”, “이제 막 큐 티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큐티가 이렇게 중요한 것인 지 몰랐습니다” 등 많은 긍정적인 피드백들도 이어졌 습니다. 앞으로도 ‘SU월요강좌’는 시즌 3과 4로 계속 이어
월요강좌
질 것입니다. 월요강좌가 처음의 목적을 잃지 않고, 성 9
2019년 SU 지부 SU 지부별 사역 목표
성경을 읽고 세상을 잇는 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사역국 ・ 지부 사역 다양화 및 심화 ・ 권역 모임 활성화
남서울지부 ・ 하나님의 손에 인도받고, 하나님의 손이 되는 묵상 공동체(기도와 실천의 강화)
북서울지부 "성경읽기사역에 집중하는 해" ・ 지역 14개구 거점교회와 연대하는 말씀사역
서서울지부
・ 다음세대 지원, 양육사역(큐티학교, 캠프) ・ 지부훈련사역 및 지역 묵상 나눔모임 활성화
・ 인천지역 위원회 개척 ・ 차세대 성경교사 티칭훈련 및 청년 큐티사역, 인문학독서모임을 중점으로 하는 사역
강원지부 “거점 지역교회를 찾고, 돕고, 세우는 한해” ・ 강원 3대 거점(강릉, 춘천, 원주)지역 및 충주, 제천, 여주 지역교회 사역과 다음세대 사역
대전지부 ・ 시니어 묵상집 발간에 맞춰 지역교회에 시니 어 묵상 목양 정착을 돕는 사역 ・ 대전, 충청 지역 사역(특별히 천안지역에 묵 상 목양을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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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부 ・ 뿌려진 사역의 씨앗이 싹을 틔워 뿌리내리게 하고, 잘 자라도록 알뜰하게 보살피는 해
순천지부 ・ 여수 지역에 거점 교회를 확고하게 세우고 다 양한 성경읽기 사역 실현 ・ 묵상 목회를 실제적으로 돕기 위해 지역의 목 회자들과 교제 및 협력 사역
광주지부 대구지부
・ “교회를 세우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말씀사역”
・ 지역 교회에 묵상리더를 세우고 훈련하는 해 ・ 차세대 사역자를 세우는 해
경남지부 ・ 지역에서 사역하는 선교단체와 협력하며, 청 년 사역에 초점을 맞추어 청년사역 위원회를 조직
부산지부 ・ 가정과 학교 그리고 교회와 함께 다음세대 사 역 기반을 조성
울산지부 ・ 지역교회를 섬기는 묵상의 저변확대 ・ 다음세대를 섬기는 차세대 사역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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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미션 정리: 유보라(콘텐츠 기획국) 사진: 지한수(콘텐츠 기획국)
한국을 사랑한 선교사, 세실리 모어
도문갑 목사님(이하 도문갑): 선교사님, 반갑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뵙습니다. 모어 선교사님(이하 모어): 안녕하세요. 십여 년 만에 한국을 찾았 습니다.
도문갑: 먼저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부터 말씀해 주 시지요. 모어: 제가 10살 때의 일입니다. 호주의 의료인들이 한국전쟁이 발 발한 한국 부산에 병원을 세웠다는 이야기를 주일학교에서 들었어 요. 그때 처음 한국에 간호선교사로 가겠다고 마음먹었죠. 고등학교 졸업할 즈음 수련회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이전까지는 예 수님에 대해 “알았을” 뿐이지, 예수님을 “만난” 것은 아니었어요.) 묵 OMF와 성서유니온의 관계는 특별합니다. 1972년 한국성서유니온
상하는 법을 배웠어요. 이후로 날마다 성경 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이 영국 OMF 선교사들을 통해 설립되었기 때문입니다. 양적 성장
통해 더 확고하게 결심할 수 있었지요.
에 비해 영적 깊이는 부족했던 1970년대 한국 교회에 성경읽기 운 동의 씨앗이 뿌려지고 열매가 맺히기까지는 수많은 선교사의 헌신
도문갑: 독신으로 이 먼 나라에 선교하러 오는 것이 부담스
이 있었습니다.
럽지는 않으셨나요? 모어: 사실 그것 때문에 마음이 흔들린 적도 있었습니다. 간호학교
1974년 OMF 파송으로 한국에 와 25년을 사역하다, 갑작스런 발
2학년 때, 독신인 여 선교사님들을 많이 만났거든요. 저도 선교하
병 때문에 호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던 세실리 모어(Cecily Moar,
러 가면 결혼을 못 할 것 같아 걱정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마음을
모신희) 선교사님의 귀한 헌신도 잊을 수 없습니다. 지난 10월, ‘선
바꾸려던 차에 하나님께서 묵상하는 가운데 저에게 이런 말씀을
교의 좋은 롤모델이자 부산 지역에 영적 알곡이 가득 차도록 도운
하시더라고요.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분’(『한국을 사랑한 선교사들』, 로뎀북스)으로 회고되는 모어 선교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사님의 한국 방문을 기념하는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인터뷰 진행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
에는 OMF와 성서유니온을 통해 모어 선교사님과 깊은 인연을 맺
이라.”(요 15:16)
어 오신 성서유니온 전 대표 도문갑 목사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이후 뉴질랜드 바이블컬리지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파송 받을 때 도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붙잡고, 결혼을 못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유창한 한국말로 내내 진솔하고
이라면 괜찮다는 마음으로 한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때 주신 말
유쾌하게 인터뷰에 응해 주신 모어 선교사님께 지면을 빌어 다시
씀은 이 말씀이었어요.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눅 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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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문갑: 매일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신 것
도문갑: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사역이었겠네요. 어린이 사역
이 참 감명 깊습니다. 한국에 처음 오셨을 때 한국 교회의
에도 관심이 많으셨지요?
모습은 어떠했는지요?
모어: 네. 제가 처음 부산에 내려왔을 때는 재밌는 어린이 프로그램
모어: 당시 OMF는 한국 교회에 대해 ‘어린이 교육, 학교 교육, 젊은
이 텔레비전에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던 때였어요. 그런데 교회에서
이 사역, 개인 성경공부가 비교적 약하다’고 진단했고, 성서유니온
는 어린이 예배가 어른 예배와 다를 바가 전혀 없었던 거죠. 이대로
의 성경읽기와 묵상 운동으로 한국 교회를 돕고자 했습니다. 저도
가다가는 나중에 아이들이 교회에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매일성경」을 보급하고 묵상을 가르치며 소그룹 성경공부를 인도하
그래서 고신 교육위원회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시청각 교재를 많
는 일에 힘썼습니다. 당시 한국에는 소그룹 성경공부가 거의 없었
이 개발했습니다.
거든요. 그때의 성경공부는, 목사님이 앞에서 가르치고 50여 명의 성도가 뒤에 앉아 듣기만 하는 식이었지요. 나눔도 없었습니다.
도문갑: 다양한 단체와 다양한 사역을 함께 하셨군요. 그런 사역들이 마냥 쉽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도문갑: 오랫동안 부산에서 소그룹 사역을 위해 애쓰셨는
모어: 사실 가장 어려운 것은 한국어였어요. 못 배우겠다며 운적도
데, 그 외에도 특별히 기억에 남는 사역이 있으신지요?
있답니다. 그렇지만 감사하게도 당시 성서유니온 부산지부 간사였
모어: 1975년 마산 중고등학생을 위해 열었던 제1회 비치 캠프가
던 권춘자 선생님과 함께 살며 한국말을 잘 익힐 수 있었습니다. 덕
생각이 나네요. 다양한 호주 성서유니온의 사역 중에서도 저는 특
분에 한국의 사고방식도 배워, 이후의 사역을 위한 기초를 든든히
히 해변 전도와 캠프를 한국에서도 펼치고 싶었습니다. 호주의 경
세울 수 있었지요. 그리고 그때는 한국에 여자 사역자가 거의 없던
우 복음주의 교회들이 연합해서, 캠프에 일가견이 있는 성서유니온
시절이었다는 것도 조금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에 캠프를 위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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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편찬 작업 중인 모어 선교사 『 ( 한국을 사랑한 선교사들』, 로뎀북스)
도문갑: 선교사님이 고신 교단과 여러 사역을 함께하시며
도문갑: 말씀의 인도를 받는 삶의 본이 되어주셔서 감사합
고신 목사님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주신 덕분에 고신 교단
니다. 마지막으로 「매일성경」 독자들과 성서유니온 동역자
이 좋은 영향을 받은 것에 감사합니다. 그런데 건강상의 어
들을 위해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려움도 있으셨지요?
모어: 제가 겪은 가장 행복한 경험은 「매일성경」으로 묵상하며 예
모어: 1996년, 골수종 진단을 받았는데 외국인 의료보험이 없어
수님을 몇 번이고 만난 것이었습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치료를 위해 호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치료를 마치고
주신 ‘Instruction Book’을 깊이 공부하고 묵상함으로 하나님이 여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사역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크
러분에게 원하시는 삶을 살아내시기를 소망합니다.
게 섭섭하지는 않았죠. 그런데 이후 한국에 다시 왔다가도 보험 문 제로 또다시 돌아갈 수밖에 없었어요. 은퇴할 때까지 한국에서 사 역하고 싶었는데, 그럴 수 없어서 아쉬웠지요. 그렇지만 이것도 하 나님이 하시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물론 한국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은 참 서운했어요. 한국 친구들에게 받은 사랑이 많았거든요.
도문갑: 지금 건강은 괜찮으신가요? 모어: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직 약을 먹어야하지만, 이제는 ‘건강한 암 환자’랍니다. (웃음)
10월 26일, SU 본부 채플에서 본부 간사들과 함께
도문갑: 건강하시다니 다행입니다. 선교사님의 건강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호주에서는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모어: 호주에서도 한국인과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한인교회 에서 예배를 인도하기도 했고요. 지금은 한국인들과 성경공부 모임 을 합니다. 한국에 와 옛 친구들을 오랜만에 보고 나니, 호주로 돌 아가면 그들 한 명 한 명을 위해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 카오톡으로 자주 기도제목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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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SU 현 리더십, 전 리더십과 함께
SU BOOKS
천서진(편집부)
마태복음 어떻게 읽을 것인가 - 개정판 양용의 지음 | 696면 | 32,000원
마태가 풀어내는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나라 복음을 더 선명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마태복음 해설서 교회의 오랜 전통에서 마태복음은 사복음서 중에 거의 언제나 맨 앞에 위치해 왔고, 가장 자주 그리고 가장 두드러지게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마태복음은 홀로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네 권의 복음서들 중 하나로 존재해 왔다. 그래서 『마태복음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우선적으로 마 태복음을 하나의 고유한 작품으로 인지하고, 전체 흐름에 따라 본문을 읽도록 우리를 안내한다. 또한 마태복음을 다른 복음서들과 비교하며 읽게 함으로써 공통점들과 차이점들이 지니는 함의 를 생각하게 한다. 이러한 읽기를 통해 독자들은 마태복음을 가장 마태복음답게 읽을 수 있었다. 『마태복음 어떻게 읽을 것인가』 초판이 출간된 지 13년, 그 동안 이 책을 통해 많은 유익을 누 렸던 독자도 저자도 다양한 개정의 필요성을 느꼈다. 개정판은 초판에서 독자층을 감안하여 출처 표기를 최소한으로 했던 것과 달리 최대한 출처를 밝혔고, 본문 사역(私譯)도 원문의 형식을 더 충실하게 반영했다. 또한 초판에서 간략하게 다루었던 부분을 보완하고, 논점을 좀더 명확히 하기 위해 세부적인 부분을 다듬기도 했다. 물론 초판의 내용을 거의 유지하고 있지만, 초판 이후 10년 넘게 진행된 저자의 연구와 강의 경험이 녹아들었기에, 우리의 마태복음 이해를 더 풍성하게 만 들 것이다.
바이블 인포그래픽 하비스트 하우스 바이블 인포그래픽 팀 지음 | 브라이언 허스트 외 4명 그림 | 김경희 옮김 | 전면컬러 양장 52면 | 15,000원
성경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식, ‘인포’메이션과 ‘그래픽’의 만남! 이 책은 성경이 얼마나 재미있고 실감 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한눈에 보여 준다. 어떻게 노아 의 방주에 수많은 동물이 탈 수 있었는지, 이스라엘 백성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요나를 통째로 삼긴 물고기는 과연 무엇일지, 시편과 잠언에 자주 사용된 낱말 Top10을 꼽으라면 무엇인지를 보 여 준다. 하나님이 다양한 율법과 시민법을 주신 이유를 보여 줄 때는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인 포그래픽(Infographics)으로 소개되는 예수님의 족보, 탄생과 생애를 보면서는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이유를 다시금 깨닫게 한다. 또한 예수님의 열두 제자와 바울이 소개될 때는 신약성경을 단 숨에 읽고 싶어진다. 『바이블 인포그래픽』은 쉽게 이해되지 않던 성경 이야기를 일상의 친숙한 정보와 이미지를 통해‘오늘의 생생한 이야기’ 로 다가오게 하는 책이다. *보드게임(“역사 속에 펼쳐지는 하나님의 이야기”)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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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지역별 사역
1-2월 지부 사역 안내 북서울 / 2월28일(목) 느헤미야 성경 산책
서서울 / 1월19일(토)
강사: 민만식 목사(북서울지부 총무) 장소: 지부회관 문의: 북서울지부(02-982-1226)
마태복음 산책
남서울 / 1월14일(월)
강사: 임철 목사(사역국 연구팀장) 장소: 서울반석교회(광명) 문의: 서서울지부(02-2651-4803)
일일 집중 큐티 세미나 (기본) 강사: 김현철 목사(남서울지부 총무) 장소: 지부회관(방배 성산교회) 문의: 남서울지부(02-582-4184)
강원 / 1월10일(목)~12일(토) Bible Delight(시편 119)캠프 강사: 김주련 대표 장소: 생각을 담는 집(용인시 처인구) 문의: 강원지부(033-763-9577)
대전 / 1월11일(금), 15일(화), 16일(수), 17일(목) 마태복음 산책 강사: 안성종 목사(대전지부 총무) 장소: 청주중부명성교회(11일),진천중앙교회(15일), 세종송담교회(16일), 지부회관(17일) 문의: 대전지부(042-537-6067)
대구 / 1월12일(토) 마태복음 산책 강사: 임철 목사(사역국 연구팀장) 장소: 참좋은교회 문의: 대구지부(053-622-7872)
전북 / 1월16일(수) 마태복음 성경산책
울산 / 2월25일(월)
강사: 서성태 목사(사역국장) 장소: 지부회관 문의: 전북지부(063-286-3857)
느헤미야 성경 산책 강사: 배종곤 목사(울산지부 총무) 장소: 태화교회 문의: 울산지부 (052-222-1867)
광주 / 1월7일(월) 마태복음 산책
부산 / 2월9일(토)
강사: 이상범 목사(광주지부 총무) 장소: 지부회관 문의: 광주지부(062-224-9255)
묵상과 성경적 세계관
순천 / 1월19일(토) 마태복음 산책 강사: 조수용 목사(순천지부 총무) 장소: 지부회관 문의: 순천지부(061-755-0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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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조주환 장로(부산지부 위원장) 장소: 지부회관 문의: 부산지부(051-761-4532)
경남 / 1월9일-2월6일(매주 수) 성경묵상기본과정 5주 강사: 서성태 목사(사역국장) 장소: 지부회관 문의: 경남지부(055-273-0714)
SU 미션회원
의 동역자가 되어 주세요. 말씀 운동 성서유니온선교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복음을 전하고 모든 연령의 성도가 성경을 읽고 묵상하여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며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기도와 후원으로 하나님 나라 사역에 동참해주십시오.
•후원이 필요한 사역• 선교 사역 성서유니온은 선교사는 물론 군인과 농어촌 미자립 교회, 재소자와 외국인 노동자에게「매일성경」을 보내드리는 한편 묵상 훈련을 돕고 있습 니다. 언제,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의 말씀은 저마다의 길에 빛을 비춰 그들이 갈 바를 알려준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국제 컴패니온십 사역 성서유니온은 현재 전 세계 120여 개 국에서 다양한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는 국제 선교단체입니다. 혼자 힘으로 사역할 수 있는 자립 국가 운 동체들은 힘이 약한 미자립 국가 운동체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말씀 운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컴패니온십을 맺어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 성서유니온의 컴패니온십 국가는 몽골, 키르기스스탄, 터키로, 이 3개 운동체에「매일성경」을 현지어로 번역하여 보급할 뿐 아니라 재정 으로 전도, 묵상 사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 사역 성서유니온은 교회의 청년들에게 묵상 훈련, 리더 훈련을 제공하여 청년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인격적인 믿음에 이르고 성숙을 향해 자라서 교회의 헌신적인 구성원이자 도움이 필요한 세상을 섬기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서유니온과 함께 청년을 응원해 주세요. 청년을 위한 응원이 미래를 위한 응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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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기후원 신청 http://donation.su.or.kr
2. 일시후원 신청 http://donation1.su.or.kr
3. 직접 계좌이체 국민 483901-01-189856 (사)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 9-10월 회계보고 | 후원금 수입 5,960,500원
•선교사역 5,160,500원 •청년사역 600,000원 •몽골선교 140,000원
선교비 지출 2,304,530원
•미자립교회 240,000원 •군선교 670,000원 •병원사역 74,100원 •몽골 700,000원
홍보·운영·관리비 지출 628,254원
•터키선교 60,000원
•기독/교육단체 290,000원 •외국인노동자 130,430원 •코스타 200,000원
•후원자관리비 197,450원 •행정관리비 430,804원
| 9-10월 후원자 (180명) | 강찬미, 고요한, 고은진, 곽화숙, 권정애, 김경환, 김경황, 김광호, 김대로, 김두형, 김미미, 김미혜, 김병도, 김보미, 김빛나, 김상규, 김상문, 김선경, 김선하, 김성혜, 김성희, 김수연, 김순덕, 김영원, 김영희, 김유나, 김입분, 김장태, 김정남, 김정희, 김존회, 김종경, 김종민, 김종원, 김종윤, 김종필, 김주련, 김진혁, 김태기, 김태엽, 김태욱, 김현미, 김현정, 김혜경, 나영선, 남수미, 도문갑, 도종원, 도훈기, 라종렬, 류신애, 류인수, 문정인, 민만식, 박광희, 박대현, 박동진, 박명섭, 박명호, 박정호, 박현숙, 박혜숙, 박혜영, 박희정, 배광식, 배교영, 백민희, 서성태, 서정인, 서정희, 소미나, 손경숙, 손수진, 송진업, 신미희, 안공헌, 안승환, 안예진, 안정성, 안정준, 안춘희, 안현아, 양고훈, 양정근, 양태수, 양희원, 엄애련, 엄 지, 용승우, 우관미, 우동식, 우상윤, 우새문, 유미열, 유미향, 유보라, 유영종, 유재은, 윤소연, 이기영, 이동렬, 이명희, 이선진, 이성태, 이시형, 이아람, 이연경, 이연순, 이영분, 이예진, 이용석, 이인숙, 이재상, 이재영, 이재옥, 이정현, 이정효, 이지춘, 이지현A, 이지현B, 이춘희, 이현주, 이호준, 이흥기, 임완철, 임은미, 임채영, 임 철, 장사억, 장정일, 전달진, 전동환, 전미혜, 전영선, 정금주, 정기숙, 정민권, 정영미, 정지영, 정찬동, 정창훈, 정현숙, 정혜원, 정환혁, 조수용, 조영하, 조윤희, 조인형, 조희현, 주정숙, 주현수, 채세광, 천서진, 천용재, 최수현, 최신열, 최영란, 최영준, 최영희, 최윤주, 최인권, 최재순, 최지연, 탁주호, 하몽열, 한선희, 한은진, 한현주, 허우주, 허이레, 현혜자, 홍영신, 황병훈, 황선희, 황신영, 황은순, 군산주원교회, 상남교회, 주사랑교회, 한양교회
문의 070-7882-5489 / su@su.or.kr
말씀으로 걷다 2019 겨울 LTC 일시 : 2019년 1월 22일(화)-25일(금) 장소 : 재능교육연수원(www.jeildc.com)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우각골길 40(☎ 041-567-1132) 주제 : “말씀으로 강사 : 류호준
걷다”(시편 119편 강해)
교수(백석대 구약학) 외 SU 전문 강사진
참가비 : 1차 등록(1월 7일까지)-20만원, 2차 등록(1월 8일 이후)-22만원 등록 : 홈페이지(www.su.or.kr) 등록 후 입금 문의 : 대전지부 042-537-6067 1월 22일(화)
1월 23일(수)
6:30-7:30
1월 24일(목)
1월 25일(금)
기상 & 세면 (개인 큐티)
7:30-8:30
아침 식사
8:30-9:30
그룹별 묵상 나눔
9:30-9:40
찬양 & 광고 트랙별 훈련4
9:40-12:20
트랙별 훈련2
트랙별 훈련3
(기본, 실습, 성경개관, PBS의 이론과 실제)
(기본, 실습, 성경개관, PBS의 이론과 실제)
등록/방배정(12:00) 12:20-2:30
3:30~5:00
선택 특강 1
선택 특강 2
1. 그림책과 함께하는 성경묵상
1. 그림책과 함께하는 성경묵상
트랙별 훈련1
2. 공동체 놀이와 성경묵상
2. 공동체 놀이와 성경묵상
(기본, 실습, 성경개관, PBS의 이론과 실제)
3. 성경묵상과 여행& 시니어 목양
3. 성경묵상과 여행& 시니어 목양
4. 가정에서 함께하는 성경묵상
4. 가정에서 함께하는 성경묵상
휴식
11:30-12:20 닫는 예배/수료식
점심 식사 & 쉼(12:20-2:30)
여는 예배/OT(2:00)
2:30-3:30
(기본, 실습, 성경개관, PBS의 이론과 실제)
5:00-5:30
휴식
5:30-6:50
저녁 식사 & 쉼
6:50-7:10
찬양 & 광고
7:10-9:30
저녁집회: 시편 119편 강해(류호준 교수)
집으로
기도 & 마무리 9:30-10:00
과 < 정 선택과목 안내 ●
조별 OT
조별 나눔
조별 기도회
1. 과정 안내 (1) 묵상 기본: 묵상을 처음 배우거나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우기 원하는 분 (2) 묵상 실습: 다양한 본문으로 묵상을 해보며 더욱 향상시키기 원하는 분 (3) 성경개관(구약 ❶ 모세오경~역사서): 성경의 큰 흐름 속에서 성경을 읽고 묵상하기 원하는 분 (4) P BS의 이론과 실제(마태복음, 느헤미야): 마태복음과 느헤미야 본문을 중심으로 중요한 흐름과 메시지를 배우기 원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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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택특강 안내 ⑴ 그림책과 함께하는 성경묵상
⑵ 공동체 놀이와 성경묵상
⑶ 성경묵상과 여행 & 시니어 목양
⑷ 가정에서 함께하는 성경묵상
* 어린이 캠프는 없습니다.
02)2202-0091